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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덜트 일본 여행기 19편-슬램덩크의 배경, 가마쿠라고코마에역에 에노덴을 타고 가보자! [내부링크]

2023.03.20 월 월요일 아침 여행 시작! 오늘은 가마쿠라에 갈 계획이다. Ammonite Coffee Market Waseda 일본 162-0045 Tokyo, Shinjuku City, Babashitacho, 61−1 ライブカーサ早稲田 1F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이동하는 동안 끼니를 해결하기가 영 여의치 않을 것이 뻔해 숙소 바로 아래에 있는 암모나이트 카페에서 미리 커피와 빵을 먹었다. 커피는 일본 어딜 가든 맛이 비슷하지만, 앙버터는 정말 맛있었다! 빵도 바삭하고 팥소도 버터도 부들달콤짭쫄. 좋은 날씨! 도쿄시내에서 가마쿠라쪽으로 가려면 도쿄역에서 갈아타야 한다. 키덜트 일본 여행기 18편-도쿄역 1번가의 캐릭터스트리트를 보고 밥도 먹자! 긴자에서 도보로 20분 걸어 도쿄역에 도착했다. 서양식 옛 역사 느낌이 물씬 나는 외관이었다. 그리고 엄청... m.blog.naver.com 어제도 도쿄역에 와서 여기저기를 구경했었는데 하루만에 다시 오다니...기

스파오 농담곰 더 따뜻하담곰 퍼플리스 집업 블랙 리뷰하기 (L사이즈+착용샷)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스파오가 농담곰과 계속 콜라보해주고 있다. 이번엔 이런 환절기에 겉옷으로 입을 수 있고 겨울에는 이너로 입어 체온상승을 도모할 수 있는 담곰이 퍼플리스 집업이 출시되었다. 사이즈는 S M L 이 있었는데 나는 스파오에서는 사이즈 무조건 L로 산다. 키가 좀 있고 작은 걸 싫어하다보니 선택지가 없다. XL 사이즈가 있었음 XL을 샀을텐데... 엑스라지도 내줘요. 가격은 삼만구천구백원. 저렴하여 맘에 든다. 이번 스파오 담곰이시리즈 택은 엉덩이댄스 농담곰이다. 무진장 귀엽다. 버리지 말고 키링으로 재활용하자. 앞쪽 느낌은 이렇다. 퍼 후리스에+담곰이 댄스 자수. 자수 퀄리티가 조금...응? 스럽지만 가격을 생각해보면...응. 싶어진다. 그리고 농담곰 굿즈의 장점은 좀 허술해도 귀여워보인다는 것이니까. 스파오 담곰이 퍼플리스 집업 블랙 뒷판에는 농담곰 기본 얼굴이 자수로 놓여 있다.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는 점이 귀염포인트. 지퍼를 열고 내부를 보면 안에 담곰이 얼

스파오 농담곰 후리스 더 따뜻하담곰 집업 화이트 착용후기 (L사이즈)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스파오 농담곰 후리스 블랙에 이어 화이트도 리뷰합니다. 왜 두 개나 샀냐고요? 디자인과 색깔이 다르고 무엇보다 후리스는 유용하기 때문입니다. 과소비한 것 아닙니다. 스파오 농담곰 더 따뜻하담곰 퍼플리스 집업 블랙 리뷰하기 (L사이즈+착용샷) 스파오가 농담곰과 계속 콜라보해주고 있다. 이번엔 이런 환절기에 겉옷으로 입을 수 있고 겨울에는 이너로... m.blog.naver.com 블랙 디자인과 느낌이 궁금하신 분들은 윗글을 참고해 주세요. 마찬가지로 L사이즈로 주문하였고 가격은 39900원으로 동일합니다. 택도 엉덩이 흔들담곰이입니다. 하지만 스파오 농담곰 후리스 화이트의 디테일을 보면 블랙과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일단 블랙자수담곰이는 서있는데, 화이트자수담곰이는 누워 있습니다. 퍼 재질이라 엄청 편안해보이네요. 그리고 뒷판의 얼굴자수. 블랙은 무표정인데 화이트는 헤벌레 웃고있습니다. 우쭐담곰이 표정이었음 좋았을텐데... 제가 좀 바라는게 많긴 한가요? 자수 마감처

썸머소닉 락페스티벌 도쿄 치바 원정가기 5편-시부야역에서 쇼핑 후 나리타 익스프레스 타기 [내부링크]

2023.08.21 월 저주받은 이나게역 에어비앤비에서 탈출하여 시부야로 이동하였다. 썸머소닉 후 쇼핑을 원한다면 시부야로 가는 방향이 좋을 것이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좌: 이나게역에서 시부야역 이동방법 우: 시부야역 나리타 익스프레스 탑승위치 일단 이나게/치바에서 시부야역까지는 1시간 10분 정도로, 거의 환승 없이 갈 수 있다. 썸머소닉을 마치고 지친 몸을 이끌고 가기에 딱이다. 또 쇼핑 후 바로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타고 공항으로 갈 수 있다. 무엇보다 시부야는 쇼핑/덕질의 성지이다. 유명한 109타워부터 스크램블 스퀘어, 파르코, 닌텐도스토어, 나가노샵, 무인양품, 지유, 유니클로, 빅카메라가 크게 자리하고 있다. 하라주쿠-오모테산도로 도보이동도 가능하다. 다양한 관광 스팟은 블로그에 자세히 정리해 놓았으니 '시부야' 로 검색해보시어 참고하시라. a3a 코인락커 위치 하지만 아무리 쇼핑 성지라도 캐리어를 들고 이동할 수는 없는 노릇. 하지만 시부야역 코인락커는 늘 만석

썸머소닉 락페스티벌 도쿄 치바 원정가기 6편-나리타 3터미널에서 면세점 보고 제주항공으로 인천가기 [내부링크]

2023.08.21 월 일본에서 제주항공으로 인천 돌아올때의 단점 나리타 공항 제3터미널로 가야 한다는 것... 내가 탄 나리타 익스프레스는 터미널 2, 1 순서대로 들르고 터미널 3은 들르지 않기 때문에 버스로든지 도보로든지 이동해야 한다. 터미널 2에서는 버스/도보 이용가능하고 터미널 1에서는 버스만 이용가능하다. 난 터미널 1에서 내려 버스탑승장소로 갔다. (터미널 2는 방문해본 적이 없어서 겁시남) 버스 타고 나리타 제3터미널로 가는길... 십분정도 걸리고 생각보다 외지며 장점은 사람이 없고 쾌적하다는 것! 나리타 제 1터미널보다 작지만 사람도 붐비지 않으면서 푸드코트도 바로 수속카운터 근처에 있어 한끼 때우기도 좋았다. 늘 공항 편의점에서 코빼기도 못봤던 "로손 모찌롤" 이 있어 덥석 구매하였다. 심지어 홋카이도 우유를 쓴 럭셔리 버전 모찌롤이었다. 처음 보는 버전이었다. 맛은 늘 그렇듯이 좋았지만 크림 차이는 잘 모르겠더라. 모찌롤 섭취 후 사람이 없어 수속 줄도 안 서고

빛과 불과 여름으로 만들어진 두번째 나의 진짜 기억:<빛으로 지은 집> 감상 [내부링크]

미디어 아트 퍼포먼스 『빛으로 지은 집』 - 한국예술종합학교 발전재단 미디어 아트 퍼포먼스 『빛으로 지은 집』 www.kartsfund.kr 한국예술종합학교 펀딩에서 <빛으로 지은 집> 이라는 제목을 발견했다. 나는 빛을 무척 좋아한다. 그래서 예매하였다. 신촌극장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세로13길 17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공연을 보러 방문한 곳은 신촌극장. 솔직하게 분노중인 거주민. 당연히 노담하였습니다. 골목부터 신촌극장 건물 3층까지 전부 거주지였기 때문에 조용히 다니고자 노력하였다. 연극이 시작되고 기계가 돌아가는 작은 소음이 들린다. 가장 먼저 점점이 흩어지는 빛들이 발 아래 깔린다. 그 다음엔 공중의 연기를 조명이 비춘다. 빛이 연기와 바닥을 거치며, 형태로 자리잡는다. 이렇게 바닥부터 지붕까지 순식간에 완성되었다. 이것은 집이다. 스피커 속 목소리도 말한다. "인류가 불을 통제하기 시작하면서 나무에 오를 필요가 없어졌고, 불을 위해 천장과 바닥과 벽이

키덜트 일본 여행기 18편-도쿄역 1번가의 캐릭터스트리트를 보고 밥도 먹자! [내부링크]

2023.03.19. 일 긴자에서 도보로 20분 걸어 도쿄역에 도착했다. 서양식 옛 역사 느낌이 물씬 나는 외관이었다. 에버랜드급 인파 그리고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 일요일이라 더 붐볐던 듯하다. 모든 철도가 지나가는 도쿄역이니까... 도쿄역 1번가 캐릭터스트리트로 내려가자 사람이 더 많아졌다. 살려! 하지만 이 인파를 견뎌낼 가치가 있었는데, 일본여행을 15일 하는 동안 어떤 산리오샵에서도 결코 보지 못했던 산리오x오데카케코자메 콜라보상품을 구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냥 푸린이를 사게해줘 랜덤의 나라답게 아크릴스탠드 캔뱃지 스티커 등등 모두 랜덤이었다. 폼폼푸린×오데카케코자메 만화도 있었다. 아마 코자메 작가님이 그린 것 같다. 그림체가 산리오 그림체가 아니다. 어떤 그림체라도 귀엽구나 푸린아 산리오 코자메 콜라보 시리즈. 키티도 귀엽더라. 하지만 역시 나는 폼폼푸린을 구매. 그냥 오데카키 코자메 오리지널 제품과 순정 산리오 인형도 있었다. 캐릭터 스트리트에는 이곳 말고 다른

썸머소닉 락페스티벌 도쿄 치바 원정가기 4편-메인 헤드라이너 리암 아카이브 [내부링크]

*이 게시글은 정보전달보다는 아카이빙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등장 전 태양 씨의 공연이 끝난 후 갑자기 관객들이 리암을 연호하기 시작했다. 십분쯤 뒤 리암 스테이지가 꾸며지기 시작했다. 익숙한 락앤롤 글씨체. 조명도 이리저리 점검하더니 곧 등장 직전 영상을 틀어주기 시작했다. "HUMBLE" 이때부터 리암 나오기 직전까지 찍어보았다. 태양은 시간 딱맞춰나와줬는데 리암은 2분가량인가 늦었다. 등장 영상이 끝난 다음에 등장해야해서 긍가 등장 직후. 핵심만 보실 분은 이 영상을 트시라. 그런데 그런 불만... 리암 등장 직후 싹 날아가버렸읍니다. 스타의 등장은 뇌를 싹 녹여버리는 것이었다. 친구 왈 "그러니까 이게 지금 LCL 상태라는거지?" 2023 Summersonic Liam Gallagher-(What's The Story)Morning glory 시작은 모닝글로리 언제 들어도 가슴 뛰는 시작 전주다. 제정신이 아니다. 2023 Summersonic Liam Gal

베어그릭스 요거트메이커와 요거트 스타터로 요거트 만들어보기! [내부링크]

친구들돈친구들산내솔직후기 친구들이 돈을 모아, 내가 탐내고 있던 베어그릭스 요거트메이커와 꾸덕메이커 세트를 생일선물로 사주었다. 십이만원정도에 요거트세트를 장만하였다. 요친자라는 별명도 획득. 고맙다 친구들아~!!! 그릭요거트를 만들려면 일단 그냥 요거트부터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베어그릭스 요거트메이커부터 열어보았다. 기계 구조 자체는 엄청 단순하고 작다. 우유의 온도를 유지시키는 보온 기계이기 때문에 우유갑 1L정도가 들어가는 길이와 너비에, 온도와 시간 설정을 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가 마련되어 있다. 요거트를 만들기 전에 참고서도 읽었다. 사실 크게 어려운 내용은 없었다. 요거트는 그냥 40~45도에서 8~10시간 두면 만들어지는 거라서... 친구들이 베어그릭스 요거트 스타터까지 보내주었다. 이게 없으면 그냥 시판 요구르트나 락토핏을 넣어도 된다. 우유에 부어주었다. 난 이때 깜빡하고 우유를 흔들지 않았는데 그래서 그런가 일부분들만 좀 덩어리져 있었다. 다음 번 시도 때엔 잘 섞

베어그릭스 꾸덕메이커(2023 뉴버전) [내부링크]

친구들돈산 내솔직후기 전글에서 요거트메이커로 우유를 요거트로 발효시켰으니 이제 베어그릭스 꾸덕메이커로 요거트를 그릭요거트화 시켜보자. 패키징이 케이크 같아서 생일이라는 느낌이 물씬. 고맙다 친구들아! 내부 포장은 이렇게 되어 있다. 깨질 걱정 없을 듯. 패키징을 풀어보면 안에 베어그릭스 꾸덕메이커 사용설명서가 있다. 요거트메이커보다도 간단한데, 그냥 첫 10시간은 누름틀로만 누르다가 나중에 스프링 끼워서 꾹 눌러 20시간 이상 냉장고에 보관하면 된다는 거다. 뚜껑에는 베어그릭스 로고가 있다. 뚜껑을 열어보면 안에 용수철과 누름틀, 요거트 필터망이 있다. 안에 요거트메이커로 만든 요거트를 넣어서 한번 숟가락으로 잘 저어준 뒤 누름틀로 누르고 냉장고에 베어그릭스 꾸덕메이커를 보관해 주었다. 다음날 아침! 유청이 무사히 잘 분리되어 있다. 스프링을 넣고 다시 뚜껑을 닫아 2차 유청 분리 시작. 오래 있을수록 꾸덕해진대서 꽤 오래 내버려뒀다. 친구가 보더니 "너무 꾸덕해서 집도 지을 수 있

썸머소닉 락페스티벌 도쿄 치바 원정가기 1편-티켓/숙소/비행기표 준비하기 [내부링크]

2023.04.07부터 준비 시작 락스타들이 유럽만 방문하던 시기를 지나 드디어 동아시아 라인업에 얼굴을 들이밀었다. 그렇다 일본 썸머소닉 라인업이 뜬것이다 그렇다 동아시아래봤자 일본이다 일본 오는 김에 한국도 들리지 대전-서울 시간이구만. 라인업이 졸라리 화려. 블러?폴아보?세카오와?뉴진스? 리암? 라우브? 윌로우? 뭐 가야지... 도쿄로 가기로 했다 오사카 갈 기운 없어서 근데 8월 공연인데 4월 초부터 양일권은 이미 매진이다 아니...너무하네 나눠줘요 환율까지 적용하면 썸머소닉 1일 티켓은 20만원 정도다. 노란 점이 마쿠하리 멧세(공연장)위치 그리고 치바 쪽에 숙소를 잡아야 하는데 이미 4월부터 호텔 파멸이다 고급호텔 아니면 다 매진상태 결국 에어비앤비로 잡았다... 에어비앤비도 거의 빠져있어서 어쩔 수 없었음ㅜ 도쿄 썸소갈거면 한 1월부턴 숙소예약 하셔야 할듯 에어비앤비도 거의 인당 15만원 주고 예약성공 다들 어디서 이 락스타들 소식을 듣고 오는걸까 독하다 8월이 성수기라

썸머소닉 락페스티벌 도쿄 치바 원정가기 2편-인천공항과 치바에서 페스티벌 준비 [내부링크]

2023.08.19 토 5시 에어서울 비행기라 2시쯤 공항버스로 인천공항 제 1터미널에 도착했다. 토요일 2시라는 애매한 시간대 덕분인지 사람 없이 한산했다. 케이블이 망가져서 사러 3층의 CU 편의점에 들렀는데 변압기도 있고 여러 여행용품이 있었다. 깜빡하고 변압기를 구매하지 못했다면 여기서 구매해도 되겠더라. 입국수속을 하고 면세점으로 들어갔다. 맥 립스틱과 메종 마르지엘라 레플리카 향수를 살 계획. 맥 립스틱은 내가 쓰던 게 더이상 한국에 들어오지 않는다고 해서 가장 비슷한걸로 보여주신 것을 구매하였다. 메종 마르지엘라 레플리카 향수 코너. 처음에 키엘 앞쪽에서 찾아서 기웃대고 있었는데 중앙에 향수코너가 있다고 해서 이동하여 구경. 시향 후 구매하였다. 아침부터 굶었는데 푸드코트를 한참 못 찾아서 고생하다가 29번 게이트쪽에서 찾았다. 반칸 올라가야 푸드코트다. 그런데 메뉴가 너무 헤비해서 어쩔 수 없이 아래층 빵집에서 소금빵과 식혜를 먹었다. 출국 전에 긴장하는 타입이라 잘

썸머소닉 락페스티벌 도쿄 치바 원정가기 3편-마쿠하리 멧세&조조 마린 스타디움 스탠딩 뛰기 [내부링크]

2023.08.20 일 괴상한 에어비앤비에서 잠을 심하게 설쳤다. 1시쯤 자서 4시쯤 일어났다가 다시 6시쯤 자서 9시반쯤 나왔다. 다행히 날씨는 무척 좋았다. 큰 구름들이 끼어 있는 것도 좋았다. 그늘이 필요하니까 말이다. 이온 이나게점 1 Chome-4-20 Konakadai, Inage Ward, Chiba, 263-0043 일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세리아에서 손풍기도 사고, 밥도 먹을 겸 이온 이나게점에 들렸다. Saizeriya, Chiba, Inage Ward, Konakadai, 1 Chome−4−20 イオン稲毛 B1F 금강산도 식후경. 우선 지하 1층에 있는 사이제리야부터 들렀다. 여기는 이탈리아 음식을 파는 곳인데 엄~청 전문적이라기보다는 패밀리 레스토랑 같은 느낌이다. 200엔짜리 드링크바를 결제하면 술 포함 음료를 무한리필할 수 있기 때문에 결제를 추천한다. 우리는 드링크바 3인에 스프+피자+파스타 2개를 주문했는데 딱 2천엔(2만원) 나왔다.

잠실 칸다소바 롯데월드몰점 아부라소바 솔직하게 먹기 [내부링크]

내돈내산 진짜 솔직리뷰 일본에서 맛있게 먹었던 아부라소바가 그리워 잠실 롯데타워몰에 있는 칸다소바라는 식당에 방문했다. 메뉴는 마제소바, 아부라소바, 껍데기 아부라소바, 츠케멘, 돈코츠라멘이 있다. 도쿄에서 먹은 아부라소바는 면이 쫄깃탱글해서 맛있었는데 칸다소바도 도쿄에서 배워 온 레시피로 면을 만든다고 해서 기대가 되었다. 우리는 브레이크 타임 후 저녁시간에 갔다. 4시 40분경에 줄을 서서, 5시에 문이 열리자마자 들어갈 수 있었다. 칸다소바의 내부는 꽤 넓고 깨끗하다. 오래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그런 식당은 아니고 라멘집처럼 먹고 바로 빠지면 되는 식당이다. 맘이 급해서 흔들려버린 모든 것들 아부라소바를 먹을 때 어떻게 하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지 팁과 함께 소스들이 놓여 있었다. 1/3은 그냥 먹고, 나머지엔 식초나 고추기름을 더 넣어먹으면 맛나다고 한다. 우횻 드디어 나온 칸다소바의 돼지껍데기 아부라소바. 비주얼이 좋다! 벌집무늬가 있는 돼지껍데기. 무척 두껍다. 이리저

토키메키카페의 마시는푸딩 GS25에서 사먹기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나는 푸딩을 참 좋아한다. 달콤하고 부드럽고 농후하기 때문인데, GS25에 마시는푸딩이라는 제품이 나왔길래 얼른 집어와보았다. 가격은 2500원. 평범하다. 일본의 토키메키카페라는 곳에서 만든 제품인 듯하다. 옛날에 흔들어마시던 젤리 환타처럼 흔들어 마시면 된다고 한다. 총 열량은 116칼로리. 당류의 압박이 엄청나다. 유통기한은 푸딩치고 의외로 길다. 이래도 되나? 거두절미하고 GS25 토키메키카페 마시는 푸딩을 마구 흔들어보았다. 둔탁한 소리가 들린다. 안에 원래 커다란 푸딩이 있는 거고, 그걸 흔들면서 부수는 것인 듯하다. 스트로-구치 빨대를 힘있게 꽂아 보았다. 빨대 안으로 푸딩이 보이려나 했는데 그렇지는 않았다. 토키메키카페의 마시는푸딩은 내 취향만큼 농후하지 않아서 아쉬움이 들었다. 단맛은 있는데, 그 단맛이 푸딩을 맛있게 살려주지는 못하는 느낌이다. 하지만 급하게 푸딩이 먹고싶을 때 간편하게 호로롭 먹을 수 있을 정도는 된다. 빵과 곁들여 먹으면 팬케이

광주 충장로 데이트하기 1편-캔모아의 추억을 먹다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어린시절 내가 정말정말 사랑했던 캔모아. 광주 충장로에 있다기에 다녀와보았다.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간판들. 이때는 카페가 아니라 생과일전문점으로 불렸다. 우리들의 쉼터 캔모아가 있는 광주 충장로. MZ세대의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데이트하기 딱 좋은 장소다. 들어서자 그리운 내부 인테리어가 날 반긴다. 이 푹신한 흔들의자, 그리고... 만병통치약 멜론 효능 포스터가 인테리어로 붙어 있다. 이 그네가 바로 캔모아 정체성이었다. 우리는 여기 자리를 잡은 뒤 카운터로 주문을 하러 갔다. 카운터에서도 세월을 느낄 수 있었다. 생크림식빵을 배급하기 위해 큰 토스터기들이 돌아가고 있었다. 우리는 광주 충장로 데이트코스 캔모아에서 눈꽃빙수와 과일파르페를 주문했다. 어린시절엔 눈꽃빙수 넷이 나눠먹었지만 이젠 둘이서 메뉴 두개를 주문하는 진정한 어른이 된 것이다. 내가 어른이 된 것과 무관하게 캔모아의 시간은 멈춰있는 듯했다. 추억의 그 메뉴 그대로. 빙수를 먹다 먹으면 꿀맛인 생크림

광주 충장로 데이트하기 2편-궁전제과 빵지순례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어떤 지역에 갈 때마다 반드시 빵집에 들르는 나. 광주 토박이 친구가 광주에서 제일 잘 나가는 빵집 궁전제과에 데려다주었다. 팝업매장이라는데 등록은 충장점이고??? 팝업스토어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아닌 것 같다. 2층까지 궁전제과 테라스 디자인이더라. 팝업은 왜 붙어있는거지... 창립 50주년이나 된 광주 원조 빵지순례 코스이다. 저녁 늦게 방문해서 그런지 궁전제과 빵은 다 빠져있었다. 예쁜 선물패키지만이 남아있다네... 그래도 남아있는 빵 중 마음에 드는 것을 고르기로 했다. 먼저 담은 것은 요 나비파이. 시그니처라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에 서둘러 집었다. 어쩐지 오사카 메론빵도 있길래 담았다. 소금빵, 에그타르트, 패스츄리도 구매. 이런 옛날식 케이크가 진짜 맛도리인거 아시죠? 언젠가 광주에서 파티를 하게 된다면 궁전제과 케이크를 사리 알차게 잘 사먹었습니다. 원픽은 견과류가 뿌려진 패스츄리!(이름 까묵음) 달고 고소하고 맛있었다. 그 다음은 메론빵! 나비파이랑

광주 충장로 데이트 총정리하기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금강산도 식후경. 니뽕내뽕 충장로점에서 마라크뽕이랑 토뽕을 먹었다. 니뽕내뽕 광주충장로점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 77-1 2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내가 가본 곳 중 가장 맛있는 니뽕내뽕 체인이었다. 소화를 위해 충장로 길거리를 돌아다녔다. 커먼그라운드X 플레이그라운드도 있다. 광주 충장로에는 캔모아가 남아있었다. 어른의 재력으로 어린시절의 추억을 소환. 광주 충장로 데이트하기 1편-캔모아의 추억을 먹다 어린시절 내가 정말정말 사랑했던 캔모아. 광주 충장로에 있다기에 다녀와보았다.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간... m.blog.naver.com 자세한 리뷰는 위 링크를 참고부탁드린다. 이후 가마로강정에 가서 내일 먹을 닭강정을 구매했다. 갓 튀겨주셔서 정말 맛났다. 가마로강정 광주충파점 광주광역시 동구 중앙로 177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충장로 길거리에는 황금탕후루라는 곳이 있었는데 여러 과일을 한번에 다 꽂은 황금탕후루를 사천원 정도

와디즈 가방 펀딩 세미콜론 텐백 보부상의 솔직후기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기존에 쓰던 가방이 너무 낡아 대체할 보부상백을 찾던 중 와디즈에서 세미콜론 텐백을 펀딩하기에 이르렀다. 수령한 건 6월말? 이쯤이었는데 실사용 후기를 위해 2달정도 사용해보고 이제사 리뷰를 쓴다. 배송 중 험한 일이 있었는지 택배박스가 상당히 구겨져 있다. 와디즈 세미콜론 텐백의 실제 모습. 한 손으로 들 수 있을 정도로 가볍다! 봉투에서 꺼내 들어보았다. 소재 자체가 무척 가볍고 신축성도 좋다. 또 어느정도 방수도 되는 바스락바스락 나일론천같다. 나같은 보부상들에게 딱이다. 다만 숄더스트랩이 합성피혁 같은데 나중에 누덕누덕 떨어지지 않을까 싶은 두려움이 존재한다. 가방 겉면의 한쪽에는 외부주머니 세 개가 있고 반대편 겉에는 이렇게 손을 끼워 편하게 가방을 들 수 있도록 했더라. 차라리 주머니가 양쪽으로 있었음 좋았을 것 같다. 근데 장마철 되니 저기다가 장우산 끼워놓으면 딱 좋더라. 손으로 들 필요도 없고. 와디즈 세미콜론 텐백 내부. 하늘색 배색이 좀 튀어보이

맥도날드 신메뉴 진도 대파 크림크로켓버거와 허니버터 인절미 후라이 먹어보기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맥도날드 신메뉴 리뷰 요청이 들어왔기 때문에 이것 참 또 안먹어볼 수가 없었다. 맥도날드에 방문하여 진도 대파 크림크로켓 버거 세트에 800원을 추가해 허니버터 인절미후라이로 바꾸고 돌아온 맥윙까지 구매하였다. 까르르 곧 나온 행복한 신메뉴들. 감튀는 식으면 맛없기 때문에 감튀부터 맛볼게요. 하나는 기본, 하나는 허니버터 인절미로 시켰는데 그냥 기본으로 나왔기에 엥? 했는데 밑바닥에 이런 것들이 깔려있었습니다. 롯X리아의 쉑쉑후라이처럼 알아서 흔들어 먹으라 이말이더군요. 패키지가 화사하니 맘에 듭니다. 맥도날드 신메뉴 허니버터 인절미 후라이! 흔들어서 제조해보았습니다. 달달하고 꼬소한 냄새가 나네요. 항냐 음...뭐랄까... 달콤고소한 향이 너무 쎄서 아쉽게도 맥도날드 감자튀김 특유의 짭짤함이 묻히네요. 그냥 감자칩같은거에 뿌려먹으면 맛있을 듯싶습니다. 이후 허니버터인절미 후라이를 아이스크림 선데에 올려먹어봤는데 이 조합이 가장 좋았습니다! 달콤 폭증+고소+짭짤조금

키덜트 일본 여행기 17편-낮 긴자에서 피크닉을! 백화점 말고 공원에도 가보자! [내부링크]

2023.03.19. 일 며칠간 꾸리꾸리하고 봄비가 오더니 드디어 하늘 맑은 날이 찾아왔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도쿄의 긴자. 백화점 거리, 명품거리로도 유명한데 맛집과 재미있는 카페, 디저트 가게도 많다. 히가시긴자역의 가부키극장 앞 긴자만 구경할 거면 바로 긴자역에서 내려도 되지만 우리는 유명맛집인 고다이메 하나야마우동을 먹어보기 위해 히가시긴자역에서 내렸는데 이미 웨이팅은 마감된 상태였다.ㅠ 고다이메 하나야마우동 긴자점 3 Chome-14-13 Ginza, Chuo City, Tokyo 104-0061 일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하지만 희망을 잃지 말자. 다른 맛집도 많으니까. 우리는 아부라소바 긴자구미점에 방문했다. 아부라소바 긴자구미 6 Chome-12-16 Ginza, Chuo City, Tokyo 104-0061 일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여기도 체인점인데 웨이팅이 좀 있었다. 그치만 밥만 먹고 바로 빠지는 식당이라 회전율이 좋았다.

일본 홋카이도 여행 기념품 오타루 오르골당의 보석함 오르골 들어보기 [내부링크]

고모돈고모산내선물받은후기 고모께서 이번 여름여행으로 홋카이도에 다녀오셨다. 그리고 홋카이도에서 가장 유명한 기념품 중 하나인 오타루 오르골당에서 오르골을 사다주셨다! 사진을 보내주셔서 구경할 수 있었는데, 정말 엄청나게 많은 종류의 오르골이 있었다. 초밥 오르골?! 당연히 오르골 모양은 다양하다. 그런데 같은 모양이라도 그 안에서 나오는 소리가 제각각 다르다고 한다. 영화OST 나 게임BGM 이 들어간 오르골들도 있었는데, 저작권 때문인지 30만원정도 한다고 한다. 너무 귀여운 키티 오르골. 산리오 기념품의 나라답게 오타루 오르골당 한정 키티와 구데타마도 있었다. 폼폼푸린이 있으면 샀을 텐데 없는 관계로 그냥 내 맘에 드는 거 샀다. 선물용이라 그런지 포장도 완벽하다. 어쩐지 영화나 애니메이션에서 나올 것 같은 레트로한 디자인. 사각사각한 포장지를 만지니 두근두근거린다. 따란~~~ 오타루 오르골당에서 고모께서 사다주신 하트 보석함 오르골! 어렸을 때 내가 처음 가졌던 오르골도 이렇게

귀한 공주밤빵과 로티번을 맛볼 수 있는 선산휴게소 소개하기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부산 여행을 끝마치고 올라오는 길. 잠시 쉬기 위해 들른 선산휴게소의 카페 드롭탑 앞에서 한 표지판을 발견했다. 두둥 그것은 바로 공주밤빵 판매 표지판. 내가 이걸 옛날에 가평휴게소에서 먹어보고 완전 반했었는데 다시 가보니 사라져있어서 먹고싶다고 노래만 부르고 못 먹었던 그런 귀한 빵이다. 혹시 내가 알던 그 공주밤빵이 아니려나... 하고 걱정하며 들어가보았다. (검색했을 때 선산휴게소에 공주밤빵 판매처가 없었기 때문.) 하지만 내가 먹었던 그 공주밤빵이 맞았고! 헐레벌떡 만원어치를 구매했다. 서울에서는 다 사라진 로티번도 선산휴게소에 자리하고 있었다. 먹고 싶었지만 키시식 나에게는 먹어야 할 다른 것이 있으니 쿨하게 포기. 아아 아름다운 공주밤빵의 전경. 바삭바삭 갈라진 윗부분이 아름답다. 얼마나 맛있을까? 바사삭 역시 공주밤빵은 갓 구워 따끈할 때 먹어야 극상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바깥은 소보로처럼 바삭바삭하고 약간의 기름 맛이 느껴져 고소한데 안은 쫀드윽 하

신도림 테크노마트 떡볶이 대전열기 1편-동글이 떡볶이에서 생과일 스무디까지 마시자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나름 떡볶이광인인 나. 떡볶퀸님 영상에서 본 신도림 테크노마트의 떡볶이들이 먹고 싶어져서 동글이 떡볶이부터 방문해보았다. 동글이 떡볶이의 외관. 넓진 않다. 그래도 작은 식탁이 있어, 네 명 정도는 먹고 갈 수 있는 자리가 있다. 신도림 테크노마트 동글이떡볶이 메뉴판. 가격이 정말 저렴하다! 우리는 다른 가게 떡볶이도 먹어보고 싶어서 떡볶이 소자+튀김4개+딸기주스 로 주문했다. 이렇게 해서 8500원. 정말 싸다! 자리에 앉아 기다리고 있으려니 딸기주스가 먼저 나왔다. 씨가 톡톡톡 씹히는 재미있는 식감. 딸기를 아낌없이 넣어주셨는지 자연스러운 단맛과 새콤함이 입맛을 돋우었다. 잠시 후 나온 신도림 테크노마트 동글이떡볶이 세트. 8500원에 주스 오뎅국물 튀김 4개 떡볶이라니 감읍하다. 영롱 빛깔이 참 곱다. 모든 구성이 참 맛있어보인다. 동글이떡볶이 떡은 정말 쫀득하고 맛났다. 요즘 유행하는 프차스타일 떡볶이가 아니고 맛있는 시장 떡볶이 느낌인데 소스의 단맛과 매콤

신도림 테크노마트 떡볶이 대전열기 2편-또치의 특이한 메뉴 열잡채!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떡볶퀸님이 2차로 방문하신 떡볶이집 또치네. 사실 이집에는 정확히 떡볶이가 있는건 아니다. 식혜도 판다 열잡채라는 메뉴가 있는데 (왜 열을 스티커로 가려놓으셨는진 몰겠다) 거기에 떡이 나와서, 떡볶이취급을 받는 음식! 신도림 테크노마트 떡볶이 맛집 또치네에서 우리는 열잡채와 야끼소바를 시켰다. 타꼬야끼는 다 떨어져서 못 시켰다. 아쉽. 열잡채는 이렇게 생겼다. 확실히 떡볶이라기보단 뭔가 중식 비주얼. 당면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정말 멋진 음식이리라. 떡부터 한입 먹어보았다. 떡이 메인이라기보단 닭도리탕 같은 데에 있는 사리? 느낌이었다. 신도림 테크노마트 떡볶이집 또치네에 처음 왔다면 먹어볼만한 메뉴고 맛도 있지만 이미 동글이떡볶이에서 너무 맛난 떡을 먹고온지라 조금 아쉬웠다. 열잡채의 핵심! 매운당면이다. 나는 떡보다 당면이 더 맛있었다. 매콤한 소스가 당면에 챱챱 감겨있는데 식감도 탱글하니 좋아 먹는 즐거움이 있었다. 매운 맛이 올라와 신도

롯데리아 신메뉴 청주 미친만두 매운만두 맛보기! [내부링크]

고모돈고모산 내솔직후기 유튜브 문화에 밝은 고모께서 롯데리아에 방문하셨다가 청주 미친만두 콜라보제품을 발견해서 이렇게 구매해주셨다. 정말 감사합니다! 두가지 맛을 다 보라고 섞미만두로 사다주셨다. 그냥 매운만두 2개와 시뻘건 미친만두 2개가 상자 안에 조용히 들어 있다. 군만두 형태! 이게 롯데리아 신상 청주 미친만두. 색깔부터 완전 시뻘겋다. 요건 그냥 매운만두. 아주 평범해 보인다. 롯데리아 청주 미친만두를 한입해보았다. 바삭하니 아주 식감이 좋다. 고기도 괜찮고, 김치가 아작아작해 맛있다! 생각보다 안매운데? 하고 꿀떡 삼키니 !!!!! 그제사 매운맛이 확 올라온다. 손이 와들들 떨리고 땀이 삐질삐질 날 정도로 맵다. 내가 매운 걸 잘 먹는 편은 아니지만 불닭까진 소화할 수 있는데 이건 무리다...진짜 맵다! 엄마도 맵다고 하셨다. 바들바들 떨며 급히 매운만두를 물었다. 미친만두 먹다 먹으니 하나도 안 맵다. 이건 그냥 맛있는 군만두 맛이다. 매움이 없다. 롯데리아에서 청주 미

폼폼푸린 밴드 디자인 구경하기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문구점에 갔더니 폼폼푸린 밴드도 팔기에 사보았다. 가격은 삼천 원. 정가려나? 할인이 들어갔을 수도 있다. 다섯 가지의 귀여운 폼폼푸린 밴드 디자인. 실물은 이렇다. 스티커로 써도 좋을 듯. 폼폼푸린과 머핀이가 주로 있고 노랑 주황 조합이라 보기만해도 기분이 상큼해진다. 상처가 났을 때 아이들을 잘 달래줄 수 있는 그런 디자인이라고 생각한다. 뒤에도 산리오 배경지가 붙어 있다. 디테일에 신경쓰는 산리오답다. 아쉬운 점은 밴드용 일러스트를 새로 뽑았으면 어떨까 하는 점이다. 밴드 붙인 푸린이라든가. 실제로 이걸 산 뒤 거스러미를 뜯다 피가 나서 폼폼푸린 밴드를 바로 실사용해봤는데 접착력도 좋고 괜찮다. 무엇보다 귀여워 만족!

부산여행코스 돌기 12편-미스공 구슬떡볶이 해운대 전통시장에서 먹기!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회전초밥을 아주 적당히 먹었기 때문에 배가 충분히 부르지 않아 떡볶퀸님이 방문하셨던 해운대 전통시장의 미스공 구슬떡볶이를 먹어볼 기회를 얻게 되었다. 가격은 이렇다. 우리는 구슬떡볶이 1인분과 어쩐지 거대한 오징어튀김을 하나 시켰다. 서둘러 내어주신 해운대 전통시장 미스공 구슬떡볶이. 동글동글한 떡이 퍽 귀엽다. 그런데 우리가 너무 양념이 졸아들었을 때 가서 좀 맛이 많이 텁텁했다. 떡은 쫀득을 넘어 쭈왑쭈왑한 느낌. 오징어튀김은 커다랗고 서걱서걱했다. 바삭했다면 더 맛있었을 듯! 국물이 없어 비벼먹지 못해 아쉬웠다ㅠㅠ 아쉽! 우리 식사가 끝난 다음에 국물을 새로 부어주셨는데 이 버전은 무척 맛있을 것 같았다. 배가 불러 다시 먹어보지 못해 아쉬웠다. 그래도 떡볶퀸님이 리뷰하셔서 궁금했던 해운대 사이공 구슬떡볶이를 먹어보고 호기심을 풀었다. 만족! 미스공구슬떡볶이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구남로 43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부산여행코스 돌기 13편-해운대 카페 고망고에서 가성비의 극치를 맛보다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초밥에 떡볶이까지 먹고 해운대 전통시장을 걸어가다가 다들 망고가 들어간 엄청나게 빙수를 들고있길래 어디지? 하고 궁금해하다가 딱 찾았다. 고망고라는 테이크아웃 카페였다. 이렇게 커다란 망난희바스켓빙수와 망난희컵빙수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안 먹어볼 수 없었다. 해운대 카페 고망고에는 빙수 외에도 망고, 코코넛 등이 들어간 다양한 음료가 있는데 대부분 2000~3000원 선으로 구매 가능하다. 커피도 구매가능하더라. 우리는 1리터 망고를 구매했다. 위에 망고아이스크림+코코넛아이스크림 반반이 올라가있는데 이게 진짜 맛있었다. 느끼한 코코넛과 달콤한 망고의 조합이 아주 맛있었다. 아래 있는 망고주스는 말할 것도 없구. 냉동망고도 어석어석 시원해서 더운 날씨에 딱이었다. 다음 날 해운대 카페 고망고에 또 갔다. 이번에는 망난희 컵빙수와 1리터 망딸바를 시켰다. 메뉴 두개 시켰는데 만원이 안되다니 엄청난 가성비다. 망난희 컵빙수와 망딸바의 비주얼. 컵빙수에는 망고아이스크림만

첫 여름자두로 공주그린 자두를 먹기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과일은 자두이다. 그런데 자두는 정말 여름 한달 짧게만 철이다. 한달동안 미친듯이 먹어야 하는데 마땅히 맛있는 것이 보이지 않던 그 때! 노랗거나 빨간 것들 사이 새카만 공중그린 자두가 보였다. 바로 구입했다. 5알에 6900원이니 개당 1380원꼴인 셈이다. 잘 씻어와보았다. 공중그린 자두... 잡자마자 몰캉하니 잘 익은 게 느껴진다. 한입 베어무니 과즙이 팡 터져버린다. 아주 얇은 젤리 막에 과즙이 차 있던 것처럼 입안이 상큼달달 행복해진다. 너무 달콤새콤해서 자두라기보단 자두 껌 자두젤리같은 느낌이 든다. 색이 검어서 걱정했던 공중그린자두 먹어보니 너무 맛있다. 여러분도 발견하면 필히 사드시라.

부산여행데이트코스 추천 및 솔직리뷰 총정리하기 [내부링크]

부산 여행코스로 가볼만한곳 총정리! 숙소부터 명소, 맛집까지 정리했습니다. 각각 자세한 리뷰는 첨부된 글을 참고해주세요. 모든 곳이 내돈내산 솔직후기입니다 숙소 그린나래호텔 부산 해운대 바로 앞에 있는 오션뷰 그린나래호텔. 59제곱미터 콘도방은 이렇다. 요리도 할 수 있게 각종 도구도 구비되어 있고 무엇보다 해운대까지 도보로 2분이다. 호텔 창밖으로 해운대를 쫙 내려다 볼 수 있다. 부산여행코스 돌기 1편-해운대 코앞 숙소 그린나래호텔 콘도에 살자 그간 쭉 부산쪽 여행을 한 번 가고 싶었는데 이번 연휴에 운 좋게 다녀왔다. 숙소는 그린나래호텔로, 해운... m.blog.naver.com 1일차 저녁 엄용백 돼지국밥 부산 국밥 첫 도전! 엄용백 돼지국밥에서 했다. 밀양식과 부산식 국밥을 함께 팔고 항정수육도 있기 때문에 배불리 먹을 수 있다. 가격대는 높은 편이나, 위생적이고 돼지냄새도 없었다. 부산여행코스 돌기 2편-해운대맛집 엄용백 돼지국밥 마시기 부산의 가장 유명한 음식은? 아마

부산여행코스 돌기 8편-해운대 블루라인파크에서 해변열차타고 청사포까지!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최근 부산에서 가장 핫한 관광코스라는 청사포 해변열차사진을 찍기 위해 해운대 블루라인파크에 도착했다. 이 블루라인파크에서 이용할 수 있는 관광요소는 스카이캡슐과 해변열차 두 가지인데 스카이캡슐은 4인정도 탈 수 있을 정도로 쪼만한 캡슐 곤돌라? 느낌이고 해변열차는 말 그대로 사람들 많이 탄 채로 해변을 열차 타고 가로지르는 그런 시스템이다. 우리는 해변열차를 예약했다. 해운대에서 청사포까지 갈 계획이다. 청사포 말고 더 가서 내려도 된다. 예매할 때 내릴 정거장은 따로 선택할 필요 없다!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역에 부산 해변열차를 타러 가는 길도 정원으로 예쁘게 잘 조성되어 있었다. 가는 길에 츄러스, 닭강정, 울산쫀드기, 탕후루 등 여러 맛도리도 있었다. 쫀드기가 궁금했으나 참았다 조금 걸어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미포정거장에 도착! 진짜 기차역처럼 되어있는게 포인트. 깨끗한 실내 스카이캡슐은 2층에서 타고 해변열차는 1층으로 쭉 걸어들어오면 된다. 부산 기념품샵도 내

부산여행코스 돌기 9편-부산기념품 소품샵 블루스탭 소개! [내부링크]

국내여행지를 가서 음식 말고 뭔가 기념할만한 소품을 사오고 싶을 때가 있는데 그런 것을 팔지 않는 지역이 많아 아쉬웠다. 하지만 부산은 국내 최고 관광지! 부산의 이런저런 기념품을 취급하는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미포정거장의 기념품 소품샵 블루스텝에 방문했다. 부산여행코스 돌기 8편-해운대 블루라인파크에서 해변열차타고 청사포까지! 최근 부산에서 가장 핫한 관광코스라는 청사포 해변열차사진을 찍기 위해 해운대 블루라인파크에 도착했다.... m.blog.naver.com 해운대 블루라인파크에 해변열차를 타러 올 때 방문하면 좋을 듯. 해변열차 리뷰는 위 링크를 참고부탁드린다. 입구에서부터 기념 엽서를 판매중이다. 해변열차가 그려진 엽서가 꽤 인상적이다. 부산 기념품 소품샵 블루스텝 내부. 아담하지만 문구류며 인형이며 소품 비누까지 없는 것이 없다. 외국에서 부산을 방문하는 분들에게도 소개하고 싶을 만큼 디자인도 귀여웠다. 제일 마음에 들었던 건 이 꼬등어 인형 시리즈. 고등어가 부산 시어라서

CU신상 이웃집 통통이 브라우니 약과쿠키 리뷰하기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친구가 맛있다고 해서 구매해본 CU 신상 이웃집 통통이 브라우니 약과쿠키. 소문의 CU 이웃집 통통이 약과쿠키 먹어보기 작년부터 약과가 흥하고 있다. 난 어렸을때부터 할머니 입맛이라 수정과, 약과를 좋아했는데 CU에 약과쿠... m.blog.naver.com 기본 약과쿠키를 먹어봤을 때 무척 맛있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기대를 품었다. ㄷㄷ 다만 칼로리는...이 손바닥만한 것에 580칼로리로 상당하다... 약과에 초코까지 들어있으니 어쩔 수 없겠지만. 이웃집 통통이 브라우니 약과쿠키 개봉. 뜯자마자 확 초콜릿냄새가 난다. 균형을 잃은 모습이다 약과가 한쪽에 턱 박혀 있다. 위에 초콜릿코팅만 한 것인 줄 알았는데 안도 진짜 초콜릿색이다. 어떻게 만든거지. 이웃집 통통이 브라우니 약과쿠키 한 입 먹어보았다. 쫘안득한 식감이 일품이다. 조금 얼먹했더니 약간 딱딱하다. 저번 그냥 약과쿠키때도 느낀거지만 이 위의 약과만 팔아줬으면 좋겠다. 쿠키 자체의 맛은 평이하고 약과가 하드

부산여행코스 돌기 10편-비엔씨 해운대점에서 얼결에 빵지순례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머무는 호텔이 콘도식이라 요리를 해서 먹기로 했는데 요리에 빵이 필요해 부산 블루라인파크 근처에 있는 비엔씨제과 해운대점에 방문했다. 디저트집이 아닌 식빵, 바게트 등도 판매하는 곳을 급하게 찾은 것인데 내부가 엄청나게 크고 깔끔하고 마감시간이라 할인도 하고 있어서 가슴이 두근대었다. 부산 빵집 비엔씨 해운대점에서 기본적인 식빵, 카스테라, 머핀 류부터 보았다. 여기서 4개짜리 시몬 카스테라와 반개짜리 쉬폰을 샀는데 너무너무 부드럽고 퐁신하고 맛있었다. 파이랑 러스크같이 바삭한 종류도 있다. 마늘빵은 마늘러스크로 대신되는 듯하다. 츄베르읍~ 하지만 내가 부산빵집 비엔씨 해운대점에서 가장 고민했던 건 이 버터쿠키다. 이렇게 생긴 제과점 쿠키들이 진짜 맛도리인거 다들 아시죠? 부산의 먹거리 기념품처럼 여겨지는(왤까) 파이만쥬도 팔고 계셨다. 시그니처 메뉴인 몽블랑을 고민하다가 핫하다는 소금빵을 구매해봤다. 그런데 여기 다른 빵들은 다 엄청났는데 소금빵만 평범했다. 그래

부산여행코스 돌기 11편-찐맛집 회전초밥 스시마이우에서 점심을! [내부링크]

숙소 바로 앞이 해운대 전통시장 구남로광장이기에 초밥을 먹어보고자 찾아왔다. 우리가 방문한 곳은 회전초밥전문점 스시마이우 해운대직영점. 점심이 조금 지났는데도 자리가 가득 차 있었다. 소문난 맛집이 아닐까?! 스시마이우 메뉴판. 접시가 1400원부터 시작해서 5800원이 가장 비싼 접시다. 메뉴는 다양한데, 도는 접시가 좀 한정되어 있더라. 부산 회전초밥집 스시마이우는 점심특선도 있고, 포장도 가능하다. 집에서 편안히 먹고 싶다면 이 방법을 택하자. 빙글빙글 돌아가는 접시 사이 비어있는 공간을 채워주시는 모습이다. 부산 회전초밥맛집 스시마이우에서 첫 스타트로 먹은 치즈대하구이. 맛있어서 한번 더 먹고싶었는데 검정접시라 빨간접시인 치즈새우초밥으로 대체했다. 치즈새우도 맛좋았다. 이건 와규치즈초밥과 육사시미초밥. 보통 초밥집에서 먹는 고기초밥은 그냥 그런데 여기 것은 고기도 부드럽고 무진장 맛났다! 꼭 드셔보시길. 부산 회전초밥맛집 스시마이우에서 먹은 구운연어초밥과 장어초밥. 생선들이

부산여행코스 돌기 5편-서면 최고심 팝업스토어 건강원 둘러보기!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6월 30일까지 부산 서면 오브젝트 에디트에서 최고심 팝업 건강원이 진행된다기에 우리도 서면에 들린 김에 방문해보았다. 내부는 그리 크지 않고 아담했지만 다양한 굿즈로 알차게 가득 차 있었다. 이번 부산 서면 최고심 팝업은 건강원이 주제인 만큼 쏠라씨 굿즈도 나와 있었다. 텀블러와 도장은 이제 굿즈 국룰. 회사에서 쓸 수 있는 멋진 마우스패드도 부산 최고심 팝업에서 구매할 수 있었다. 최고심 작가님의 일러스트가 그려진 선물상자와 카드들. 벽에 붙여놓아도 좋겠다. 늘 있는 봉투, 메모장, 편지지 등 문구류는 기본. 마스킹테이프 종류도 많이 늘어났다. 최고심 다꾸는 이제 식은죽 먹기일듯. 이번 부산 최고심 팝업에는 인형도 많았다. 고심이 캐릭터 인형을 기다리시던 분들께 꽤나 희소식일듯. 인형형태 복슬파우치도 깜찍했다. 포카홀더와 자그마한 PVC 파우치 콜렉트북도 나왔다. 이제 최고심은 하나의 브랜드인 것이다 제일 귀여웠던건 이 조각스티커들! 이모티콘으로 나왔던 녀석들이

부산여행코스 돌기 6편-깡통야시장 둘러보고 가마솥 깡통분식을 먹자! [내부링크]

내돈내산내방문 솔직후기 부산에 왔으면 시장엘 들러야지. 국제시장, 자갈치시장 여러 시장이 있었으나 우리는 깡통야시장을 선택! 사유:야시장이라 더 재밌어 보임. 주차가 엄청 헬이라 친구가 무지 고생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여건이 된다면 꼭 대중교통을 이용하자. 부산 깡통야시장답게 들어가자마자 어묵, 유부주머니, 물떡이 우리를 반겨준다... 고 생각했지만 어쩐지 터키케밥이랑 크레이프 물방울떡도 팔고 있다. 스카치에그도 판다 특히 크레페, 아이스크림튀김, 탕후루 등은 한집 건너 한집 있을 정도로 핫했다. 국제도시 부산답게 다양한 국적의 음식들이 자리하고 있다. 어쩐지 부산 깡통야시장에서 가장 많이 본 메뉴는 이 애플수박쥬스. 다들 하나씩 들고 마시더라. 왜지? 우리네 디저트를 활용한 약과 휘낭시에도 팔길래 한입해보았다. 음...그냥 그랬다. 속초 시장과는 달리 현지인들도 실제로 이것저것 사가는 곳인지 이런 반찬가게도 있어서 시장다운 느낌이 났다. 그래도 부산 왔으니 부산식 분식을 먹어봐야

부산여행코스 돌기 7편-황령산 봉수대 전망대에서 야경을 내려다보다! [내부링크]

직접 걸어올라간 찐후기 부산 2일차의 마지막 코스로 황령산 봉수대 전망대에서 야경을 보기로 했다. 나는 남산타워처럼 엘리베이터라든지 케이블카가 있는 전망대일줄 알았는데 산길을 꽤 걸어올라가야 한다. 주차장이 협소해서 다들 길에 불법주차해놨더라. 주차장에 차를 댈 수 있으리라는 희망은 버리고 등산을 각오하는 게 좋겠다. 한 십분~십오분 걸으면 황령산 봉수대 전망대와 함께 카페가 하나 나온다. 전망대가 뭐 건물로 되어있는게 아니라 그냥 산 위에 이렇게... 공원처럼 바닥을 잘 정비해놓았다. 그냥 산꼭대기 느낌이다. 별개로 황령산 봉수대 전망은 무지 좋다. 사진 다 찍고 그냥 내려갈까 하다 황령산 전망쉼터 카페는 어떻게 되어 있나 궁금해서 내려가보았다. 왠지 아기들용 놀이기구랑 문구류 먹거리 등이 들어있는 자판기가 있는데 친구가 "돼지국밥 메모지" 를 발견했다. 뭐냐고요 황령산 봉수대 전망쉼터 카페 내부. 고급스럽고 넓다! 하지만 10시 마감이라 앉아보진 못했다. 카페에서 한잔하고픈 분들

독일여행 기념품 선물추천하기 12편-merci 메르시 초콜릿 8가지 맛 먹기! [내부링크]

친구돈친구산 내후기 친구가 사다준 독일 선물들 중 가장 맛 종류가 많은 메르시 초콜릿. 하루에 하나씩 먹어보느라 리뷰하기까지 오래 걸렸다. 독일어는 못 읽지만 총 8개의 맛이 들어있고 맛별로 포장이 다르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혹시 성분표를 보실 분들을 위해... 메르시 초콜릿은 개당 70칼로리정도 되는 것 같다. 엄청 작은데도 70칼로리는 되는군요... 고급박스 느낌 열어보면 이렇게 포장되어 있다. 총 스무 개가 들어 있는데 어떤 맛은 막 세개씩 들어있고 어떤 맛은 한두개 들어있다. 기준이 뭘까? 각각 다른 맛으로 8개를 골라 손에 들어봤다. 원래는 초콜릿에 메르시 각인이 되어있는데 독일에서 직접공수해오면서 다 녹아부럿다 괜찮다 맛은 똑같다. 먼저 이 갈색+흰색 메르시 초콜릿부터 먹어봤다. 커피앤크림 맛이다. 커피 들어간 초콜릿을 좋아하는데 정말 맛있다! 다음은 이 보라색 포장지를 먹어보았다. 부드럽고 녹진하다. 캐러멜이 들은 듯 꾸덕했다. 엄청 부드러운 캐러멜초코 느낌! 캐러멜

부산여행코스 돌기 3편-서면맛집 미진축산에서 특수부위 고기를 먹다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부산에 왔는데 서면에 안 가볼 수 없지. 해운대 그린나래호텔에서 광안대교를 타고 서면으로 넘어갔다. 카페를 어디 갈지만 정해놓고 밥 먹을 곳은 따로 정하지 않았는데 주차를 해놓고 가는 길에 미진축산의 입간판이 눈길을 끌었다. 이백그램 단위로 원하는 고기 부위를 주문할 수 있어 여러 고기를 맛볼 수 있는 곳이었다. 서면맛집 미진축산의 내부. 고깃집이라기보단 어쩐지 카페 같다! 깔끔하다. 느낌이 좋음. 서면 고기맛집 미진축산의 메뉴판. 기본적인 목살, 삼겹살 같은 메뉴부터 처음 보는 꼬들살 모서리 같은 특수부위들도 있다. 다 200그램 단위로 주문할 수 있으니 원하는 부위를 골라먹어보자. 주문은 테이블에 있는 태블릿으로 하면 된다. 첫 주문은 오백그램부터고 일부 메뉴는 이백그램씩 주문해야해서 우리는 그냥 다 이백그램씩으로 통일했다. 벌집껍데기와 숙성삼겹살을 기본으로 처음 본 특수부위 꼬들살까지 주문. 주문하자 상차림이 준비되었다. 테이블별로 삼천원씩 상차림비를 받긴 하

부산여행코스 돌기 4편-사랑방다실에서 푸딩과 메론크림소다를 맛보다!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여행을 가면 특정 지역 카페거리에 방문하여 꼭! 푸딩을 먹어봐야 직성이 풀리는 나. 이번에는 부산 서면 카페거리의 사랑방다실에 방문했다. 사랑방다실이라고 적힌 간판은 따로 없고 이렇게 작은 그림 간판만 있기 때문에 처음 가는 사람들은 좀 헤멜 것도 같다. "거기" 대신 2층 왁싱샵 간판이 이렇게 크게...밖에서도 볼 수 있기 때문에 부산 푸딩맛집 사랑방다실 서면카페를 찾는다면 이 간판이 그려진 건물 3층으로 올라간다고 생각하는 게 더 편할 것이다. 3층으로 올라가는 길. 포챠코와 여러 쪽지가 방문객들을 맞아 준다. 입장하고 나서는 조용히 대화해야 하니 크게 대화해야 할 경우는 계단서 하고 가는 게 좋겠다. 부산 서면 카페거리 사랑방다실의 내부. 다실이라는 이름답게 레트로하다. 소파형 의자가 여러 개 놓여 있는데 과연 일본에서 갔던 킷사텐과 흡사하더라. 창가에 앉고 싶었지만 우리가 갔을 땐 이미 우리 앉을 두 자리 빼고 만석이어서 포기. LP카페라는 정체성도 포기하지

이디야 산리오 콜라보 메뉴 폼폼푸린 슈크림 플랫치노 맛보고 마그넷 피규어 갖기!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이디야와 산리오가 콜라보를 해서 피규어를 뽑을 수 있다는 소식에 약속장소 근처 이디야에 방문했다. 산리오 카페느낌 물씬! 산리오 콜라보 메뉴는 총 네 개. 폼폼푸린 슈크림 플랫치노(4900) 마이멜로디 딸기 플랫치노(4900) 쿠로미 망고피치 에이드(4900/5200) 시나모롤 크리미초코 감자쿠키(2500) 가 있었다. 꼭 산리오 메뉴를 시켜야 마그넷 피규어 뽑기를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어떤 메뉴든 오천 원 이상만 넘게 시키고+ 뽑기비용 삼천원을 추가로 결제하면 된다. 친구는 식혜 5000원짜리를 시켰고 나는 폼폼푸린 슈크림 플랫치노와 크리미초코 감자쿠키를 시켜 가격을 맞추었다. 친구찬스까지 써서 얻은 이디야 산리오 마그넷 피규어 뽑기권 2개. 너무너무 폼폼푸린이 갖고 싶어 열심히 골랐다. 핫!!! 첫트에 뜬 왕따시만한 이디야 메이트 폼폼푸린 뒤통수에 마그넷이 있어 냉장고나 캐비넷에 붙여둘 수 있다. 머그쏙 쿠로미도 획득! 브로슈어를 보니 라인업은 이렇다. 총

강원도 영월 별마로천문대에서 별 보기 6편-카페 799에서 시그니처 메뉴를 마시자!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영월 별마로천문대의 프로그램이 끝난 후 카페 799로 내려왔다. 내가 이렇게 천문대 카페에 집착하는 이유는 바로 놀동숲 때문이다. 옛날옛적 닌텐도 DS 시절... 예전 놀동숲에도 카페가 있었는데 바로 천문대 건물 지하에 있었딘. 지금 모동숲에는 천문대가 없고 박물관만 있어 너무너무 아쉽다. 여튼 그래서 천문대 카페에 집착하게 됐는데 카페 799 강원 영월군 영월읍 천문대길 397 kko.to 네이버 플레이스에 별마로 천문대 카페 799가 뜨지 않아 식겁했는데 카카오맵에는 뜨고, 멀쩡히 영업중이다. 바깥 테라스석도 있다. 낮이나 날씨 좋을 때의 리뷰를 보면 여기서 보는 풍경도 좋던데 우리는 비가 와서 안에서 마셨다. 영월 별마로 천문대 카페 799 내부. 아주 깨끗하고, 벽면에도 천문 사진이 계속 떠서 별덕후들에게 천국이지 않을까 싶다. 영월 별마로천문대 기념품도 있다. 한번 둘러보자. 이 시대의 감수성을 담으려 한 천문대 무드등 제품이 인상적이었다. 역시 문구류 굿

CU 고대 밤잼맘모쑥빵 먹어보기 [내부링크]

고모돈고모산 내후기 오늘도 나는 못 구했지만 고모는 구한 씨유 신상 고대 밤잼맘모쑥빵. 연세우유크림빵과 다른 위치에서 어필하기 위해 맘모스빵을 택한 것 같다. 가격은 3500원. 들어보니 꽤나 묵직하고... 칼로리도 828칼로리다! 엄청남! 맘모스빵 자체가 칼로리가 있는 빵이긴 하다. 소보로+잼+크림 이런 식으로 구성되니까. 바들바들 고대 밤잼맘모쑥빵. 무게도 상당하다. 한 끼 식사로도 좋을 듯. 연세우유크림빵은 크림 가격때문에 맛은 있어도 배는 안 찼다면 이건 반드시 배가 찰 양이다. 디저트보단 식사빵 느낌. 고대 맘모스빵은 크림과 밤잼의 조화가 좋다! 쑥 맛도 물씬 난다. 밤잼이 냉장고에서 약간 굳어서 딱딱하니 진짜 밤을 먹는 느낌도 있다. 흑임자 앙금도 들어갔다는데 다른 것들 맛이 강렬해서 앙금 맛은 잘 느껴지지 않았다. 그냥 뭔가 부드러운 게 있다는 식감만 남는 정도. 배고플 때 우유 하나랑 먹으면 딱일 듯한 고대 밤잼맘모쑥빵이었다. 재구매의사

독일여행 기념품 선물추천하기 11편-밀카 화이트 오레오 초콜릿 [내부링크]

친구돈친구산 내후기 친구가 사다준 밀카 오레오 화이트 초콜릿. 여행 다녀오는 길에 당이 떨어져 섭취하였다. 백프로 알프스 밀크이고 칼로리는 상당하다. 562칼로리라니 하기사 오레오를 넣었으니 당연한지도... 독일여행 기념품 선물추천하기 6편-밀카초콜릿 오레오 먹기 이제 우리나라도 수입을 제법 하여 밀카초콜릿이 들어오고 있지만 역시 독일 유럽에 맛이 훨씬 많다. 친구... m.blog.naver.com 하지만 저번에 리뷰했던 밀카초콜릿 오레오 샌드위치는 518 칼로리로 통 오레오가 들어갔는데도 칼로리가 더 낮았다. 화이트초콜릿이라 더 칼로리가 높은가보다... 하기사 초콜릿 먹으며 칼로리를 걱정하는 것도 좀 웃긴 일이긴 하다. 뜯어 보았다. 차 안이라 약간 녹았다. 화이트초콜릿 너머로 보이는 희미한 오레오 부스러기의 자태. 념념념 밀카초콜릿 화이트 오레오를 묵어보았다. 부드러운 화이트초콜릿 사이로 빠삭빠삭한 오레오가 들어있어 쿠앤크 초콜릿과 비슷한 느낌이다. 난 화이트초콜릿 특유의 미끈

부산여행코스 돌기 1편-해운대 코앞 숙소 그린나래호텔 콘도에 살자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그간 쭉 부산쪽 여행을 한 번 가고 싶었는데 이번 연휴에 운 좋게 다녀왔다. 숙소는 그린나래호텔로, 해운대 코앞에 있는 호텔이다. 주차장도 넓고 쾌적하다. 지하 4층까지 있고 예약시 자동차번호를 미리 등록해주시니 체크인 할 때 편하게 주차가 가능하다. 체크인하기 위해 들어간 부산 호텔 그린나래 로비. 깨끗하고 크고, 라운지도 있다. 간단한 음료 같은 것을 마시기 좋다. 지하 4층부터 16층까지 있는데 16층은 해운대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다. 음료를 시켜야 촬영이 가능하다. 우리는 부산 관광 일정이 워낙 빡빡해 들러보지는 못했다. 그치만 부산 전망은 볼 만한 곳이 워낙 많으니 꼭 여기로 오지 않아도 되겠다. 호캉스면 몰라도. 우리는 부산 그린나래호텔에서 59제곱미터인 콘도방을 예약했다. 크기도 크기이거니와, 바다뷰라기에 무척 기대가 되었다! 우왓 그린나래호텔 콘도형 내부. 무척 크다! 대신 침대가 없으니 허리가 약하신 분들은 참고해야겠다. 하지만 까는 이

부산여행코스 돌기 2편-해운대맛집 엄용백 돼지국밥 마시기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부산의 가장 유명한 음식은? 아마도 돼지국밥일 것이다. 우리는 그린나래호텔에서 가까운 맛집을 찾다가 엄용백 돼지국밥으로 가기로 결정했다. 도보로 5분거리! 얼른 걸어가보자. 우리는 실수로 낙돈이라는 고기구이집으로 들어갔는데 여기도 엄용백님의 가게인지라 들어가서 "국밥 되나요?" 라고 물어보면 국밥집으로 친절하게 안내해주신다. 여기가 부산 맛집 엄용백 돼지국밥집 입구다. 평소엔 웨이팅이 있는 모양인데 우리는 금요일 저녁 7시 반쯤 방문해서 대기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깔끔! 내부는 이런 느낌이다. 굉장히 청결. 바 석이 있고, 테이블석이랑 마루자리도 있어 대가족식사나 회식하기도 좋아 보였다. 부산 엄용백 돼지국밥집 메뉴판. 수육과 국밥, 백반까지 있다. 맑은 부산시 극상 돼지국밥 하나와 진한 밀양시 극상 돼지국밥 하나에 항정수육을 추가했다. 음료는 맥주! 이렇게 47000원이다. 고기가 많이 나오니 합당한 것 같기도 하고. 우리의 위를 따땃하게 덥혀 줄 국밥이

강원도 영월 별마로천문대에서 별 보기 4편-지하, 카페, 천체관측실과 포토스팟 정리! [내부링크]

히이이 영월에 온 이유인 별마로천문대에 가기 위해 밤늦게 산을 올랐다. 비가 오는데다가, 가는 길은 고불고불하고 천문 관측을 위해서인지 가로등도 거의 없이 반사판만 있어 무서웠다. 초보운전자라면 절대!!! 도전하지 마라. 천문대 특성상 밤에 오게 될텐데 정말!!!!!!! 운전이 어렵다. 운전 경력 3년 이상만 도전하세요. 휴 어찌저찌 주차장에 차를 댔다. 주차장 자체는 넓어서 주차걱정은 없을 듯. 강원도 영월 10경에 별마로천문대도 포함이란다. 어쩐지 수상한 오류가 계속 뜨는 천문대 건물 입구다. 영업시간도 적혀 있다. 카페는 10시부터, 천문대는 15시부터다. 닫는 시간은 카페와 천문대 둘 다 23시인 듯했다. 영월 별마로 천문대 입장! 이름의 뜻도 적혀 있다. 별, 정상의 마루, 고요할 로를 합친 이름이다. 들어가면 1층에는 바로 매표소가 있다. 우리는 이미 예매를 하고 왔기 때문에 바로 표를 받았다. 강원도 영월 별마로천문대에서 별 보기 1편-프로그램 예매와 숙소예약하기 5월

강원도 영월 별마로천문대에서 별 보기 5편-야간 프로그램 참여하기!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영월 별마로천문대 21시 30분 야간 프로그램을 예매하여 별마로 천문대를 방문하였다. 강원도 영월 별마로천문대에서 별 보기 1편-프로그램 예매와 숙소예약하기 5월 연휴에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 그간 가보고 싶었는데 가보지 못했던 천문대에 가 보기로 했다. 후보지... m.blog.naver.com 예매 방법은 위 글을 확인 부탁드린다. 여기서는 프로그램 진행과 내용만 다루겠다. 간단 층별안내 프로그램은 지하 1층과 4층에서 진행된다. 총 40분~1시간 정도 진행되는 듯. 일단 영월 별마로천문대 프로그램 시작 시간 10분 전까지 1층에서 서서 대기해야 한다. 사람들 서 있는 곳에 따라 서 있으면 된다. 1층이 그리 넓지 않아 바로 대기줄이 보인다. 천체투영실에 입장하면 화장실에 가기 어려우니 1층에서 미리 화장실을 다녀오자. 시간이 되면 지하 1층 천체투영실로 입장한다. 천체투영실이 우리가 잘 아는 플라네타리움이다. 입장하는 곳도 신경써서 조명을 배치했더라. 사진을

강원도 영월 별마로천문대에서 별 보기 1편-프로그램 예매와 숙소예약하기 [내부링크]

5월 연휴에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 그간 가보고 싶었는데 가보지 못했던 천문대에 가 보기로 했다. 후보지는 이렇게 세 곳이었다. 위치는 안성천문대가 좋고... 역사는 보현산이 있는 것 같고... 고민하다가 강원도 영월 별마로천문대의 프로그램이 가장 좋은 것 같고 또 건물에서 구경할 수 있는 것도 많은 듯해 이곳으로 결정했다. 별마로천문대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천문대길 397 위치는 여기. 후기를 보니 올라가는 산길이 꽤나 험하다니 조심하시길. 별마로 천문대 이용요금은 위와 같다. 건물 자체엔 예매 없이 들어갈 수 있고 이 예매는 프로그램 예매인 듯. 4월 18일즘 5월 28일자를 예매했는데 벌써 21시는 완판 상태였다. 관람을 예정하고 있다면 빨리 예매해야 할 듯. 예매가 완료되면 이렇게 안내 문자가 온다. 나는 성인 2명을 예약하였다. 호텔어라연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하송리 180-12 별마로천문대에서 가까운 숙소를 잡으려 했는데 괜찮은 곳은 다 결국 영월역 근처더라. 숙소는 영월

강원도 영월 별마로천문대에서 별 보기 2편-숙소 호텔 어라연에 머물다!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강원도 영월 별마로천문대 예매를 하고 나서 제일 먼저 찾아본 것이 숙소였다. 호텔어라연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하송리 180-12 별마로와 멀지 않은 위치이면서도 깨끗하고 괜찮은 호텔을 찾다가 어라연을 발견했다. 일단 주차장이 무지 넓다. 바깥에도 외부 주차장이 있어 좋더라. 프론트도 나쁘지 않게 마련되어 있었고 안내데스크에 계신 사장님도 친절하셨다. 엘리베이터도 깨끗하고 7층까지 있는 영월 숙소 호텔 어라연이다. 우리는 701호를 배정받았다. 디럭스 더블 룸이다. 들어가 보도록 하자. 문 열자마자 좋았던 점. 담배냄새가 전혀 안 나서 좋았다! 꺄 깨끗한 침대와 간이테이블이 있다. 간이테이블에는 의자도 두 개다. 배려심과 센스가 느껴진다. 영월 숙소 어라연은 텔레비전 크기도 크고 포트에 종이컵, 믹스커피까지 있었다. 어쩐지 수건 하나가 밖으로 나와있긴 한데 화장실에 가보니 제대로 네 번째 수건이 걸려 있어 그러려니 했다. 숙소 예약가가 6만원대인데 이정도면 정말 훌륭

강원도 영월 별마로천문대에서 별 보기 3편-영월중앙시장에서 메밀전병을 퍼먹자! [내부링크]

여러분은 메밀전병 좋아하시나요? 전 환장합니다. 별도 식후경. 강원도 영월이 또 메밀전병이 유명하대서 별마로천문대에 온 김에 영월중앙시장에 들렀습니다. 주차는 그냥 중앙시장 주차장에 대면 되는데... 딱히 따로 요금을 걷는 것 같지도 않다. 주차장이 무척 협소해서 아니, 영월중앙시장인데 이래도 되나? 방문인구가 꽤 될 텐데? 하고 뒤를 돌아봤더니 에에~ 거기에 바로 그냥 시장이 있었다. 음...시장? 상가? 아닌가요 메밀전을 파는 22개의 매장과 2층 댄스스포츠 학원 의심하며 건물을 한 바퀴 둘러봤는데 이 건물 자체가 시장 겸 상가인 듯했다. LH 아파트 옆에 딸린 상가였는데 이를 본 친구가 "아파트 부대시설로 영월중앙시장을 누리다니 대단하다" 라고 평하였다. 나름 영월 10경 소개도 있고... 들어가보자. 비오는 주말이라 그런지 문을 연 가게가 많지 않았다. 친구가 "시장인데 메뉴선택권이 두개밖에 없다. 배추전과 메밀전병." 이라고 했는데 정말 정확한 표현이다. 영월이 이렇게 메밀

CU씨유신상 연세우유 말차생크림빵 먹어보기! [내부링크]

고모돈고모산 내솔직후기 고모가 이른 아침 산책중에 씨유 신상 연세우유 말차생크림빵을 발견해 내게 건네주셨다. 난 다섯군데 돌아도 못찾았는데...고모짱 이번엔 말차생크림뿐 아니라 화이트초콜릿 칩도 넣어놨더라. 식감을 신경 쓴 것일까? 가격도 좀 올랐다. 3400원. 큰 의미 없는 영양성분 촬영 칼로리는 420칼로리. 좀 많이 나가긴 하는 것 같다. 말차크림에 화이트초콜릿까지 있는데 칼로리가 낮길 바라는 건 도둑놈 심보다 왓 CU 연세우유 말차생크림빵의 빵 색깔은 폭탄처럼 새까맣다! 흠 조금 자그마해진듯한데 착각일까. 크림주입구를 기준으로 반으로 갈라보았다. 오, 말차 색이 아름답다. 근데 말차 색이 좀 연한가? 싶더니 실제로 말차맛이 좀 약하다. 난 씁쓸달콤하길 바랐는데 그냥 달다. 화이트초코칩은 확실하게! 박혀있다. 그러나 식감은 느껴지지 않고 맛도...그다지 나지 않는다. 조금 더 말차맛이 진했으면 하고 바라게 되는 씨유 연세우유 말차크림빵이었다.

삼성역 데이트코스 즐기기 5편-펀시티에서 게임하고 건담베이스를 구경하자! [내부링크]

펀시티 스타필드 코엑스점 서울특별시 강남구 영동대로 513 B2층 코엑스 지하 1층을 다 돌아보고 건담베이스를 가기 위해 지하 2층으로 내려갔는데 펀시티 라는 게임장이 있더라! 둘러보니 여러가지가 있는 게임장이었는데 나는 평소 태고의 달인을 엄청 좋아해서 발견하면 무조건 한다. 보통 태고의 달인이 있는 게임장이라도 일본어 버전으로 들어와 있는데 삼성역 코엑스 펀시티는 제대로 한글 번역이 된 버전의 기기를 들여놓아 노래도 편하게 고를 수 있었다. 친구와 함께 즐겁게 북을 쳤다. 기기 자체도 잘 관리되어 있어 좋았다. 북채도 깨끗하고. 건담베이스 코엑스몰점 서울특별시 강남구 영동대로 513 코엑스 그 다음에는 친구가 좋아하는 프라모델을 보러 건담베이스에 갔다. 요즘 건담이 구하기 어렵다더니 종류는 많이 없고, 있는 것들만 잔뜩 있었다. 그래도 프라모델이 취미라면 들러볼만한 것이다. 구경하기도 좋게 디스플레이가 잘 되어 있다. 삼성역 데이트코스 즐기기 2편-대왕 구슬아이스크림을 더죠이에서

독일여행 기념품 선물추천하기 10편-트윅스 솔티드 카라멜 [내부링크]

친구돈친구산 내솔직후기 친구가 독일에 갔을 때 초콜릿을 고르게 해 줬는데 트윅스 광인으로서 솔티드 카라멜맛을 안 사볼 수가 없었다. 포장지는 상큼한 파랑색에 칼로리는 491...인건가? 표시를 잘 모르겠다. 앗 녹았다 난 원래도 솔티드카라멜이라면 환장하기에 트윅스 버전이 더욱 기대가 되었다. 원래 그냥 캐러멜도 맛있는데 소금 추가 에디션이라니 얼마나 맛있을까?! 바삭 음! 식감은 딱 평소 트윅스 식감이고 맛은! 맛도...? 평소 트윅스 식감이다. 끙 좀더 씹어보니 트윅스 사이로 소금이 씹혀 솔티드 카라멜 느낌이 좀 나긴 나는데 단맛에 소금의 짠맛이 다 묻히고 소금 결정이 너무 작아 씹는 맛도 미미하다. 소금 씹는 맛도 솔티드 카라멜의 핵심인데! 아쉽다. 살짝 보이는 소금 결정! 그치만 원래 트윅스가 맛있어서 맛나다. 솔티드카라멜 맛을 기대하고 먹어 실망했을 뿐! 이미 베이직 제품의 맛이 최대치라 바리에이션도 베이직하다고 생각하면 좋겠다.

도쿄여행 리쿼샵 추천하기 1편-신주쿠 이세탄백화점 지하1층 리큐르샵 [내부링크]

일본은 우리보다 주류가 무척 저렴해, 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여행지다. 나 역시도 도쿄여행을 하며 술을 사랑하는 친구에게 구경 및 구매를 요청받아 두 군데의 리쿼샵을 방문했다. 이세탄 신주쿠점 3 Chome-14-1 Shinjuku, Shinjuku City, Tokyo 160-0022 일본 첫 번째로 방문한 곳은 이세탄 신주쿠 지하 1층 리큐르샵이다. 위스키, 와인 등 종류가 이것저것 많고 정리가 깔끔해 구경하기 좋았다. 백화점이라 영어도 통하고 면세도 된다. 도쿄여행에서 리쿼샵을 찾아다닐 시간이 없다면 신주쿠 이세탄만 들러도 되겠더라. 난 술에 대해 전혀 아는 바가 없어, 술을 잘 아는 친구에게 요청해 종류만 약간 정리하였으니 참고만 부탁드린다. 대충 이런 술을 이런 느낌의 매장서 판매하는구나~ 하고 봐주시면 감사하겠다. 친구가 사진 순서대로 번호도 붙여, 사진에 어떤 술이 있는지 소개해주었다. 친절을 느끼자. 2023.03.18 토 1.글렌리벳, 글렌피딕, 발베니, 라

도쿄여행 리쿼샵 추천하기 2편-시나노야 신주쿠 리큐르샵 [내부링크]

두 번째로 방문한 도쿄 리큐르샵은 신주쿠의 시나노야다. 시나노야 신주쿠점 タテハナビル 1F, 1 Chome-12-9 Kabukicho, Shinjuku City, Tokyo 160-0021 일본 역에서 좀 떨어져 있고 언덕길이다. 술을 많이 살 계획이라면 캐리어 같은 걸 들고 가는 게 낫다. 면세도 되고, 직원분들이 무척 친절하시다. 도쿄에서 총 세 군데의 리큐르샵을 방문했는데 시나노야가 가장 종류가 많았다. 사진으로 찍은 것보다 술 종류가 더 많았고, 안주들도 있었다. 술을 좋아하는 애주가라면 정말 즐겁게 구경할 수 있는 매장이다. 이번에도 술을 잘 아는 친구의 도움을 받아 판매되고 있는 술 종류를 정리해 보았다. 또다시 친절을 느끼자. 사진을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으니, 원하는 술병을 발견했다면 사진을 눌러 확인해보자! 2023.03.23 목 1. 버번위스키 3. 시바스리갈, 발렌타인 외 블랜디드위스키 4. 메이커스마크, 와일드터키 등 6. 버번, 독병, 아이리쉬 등 많은 종류의

키덜트 일본 여행기 16편-도쿄 나카노 브로드웨이! 만다라케 오타쿠투어를 하자 [내부링크]

2023.03.18 토 3월 도쿄는 봄비가 참 많이 온다. 이날은 날씨를 피해 실내에서 놀 수 있는 4층짜리 오타쿠 놀이터 나카노 브로드웨이로 가보기로 했다. Luke's Lobster 신주쿠 서던 테라스 일본 151-0053 Tokyo, Shibuya City, Yoyogi, 2 Chome−2−1, Shinjuku Southern Terrace, 1F 금강산도 식후경. 어차피 신주쿠역에서 지하철을 타야했기에 역사에 있는 식당 루크스 랍스터에 방문했다. 신주쿠 거리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창가석도 좋고 샌드위치 맛도 훌륭하다. 탱글한 랍스터의 맛! 랍스터 자체는 차갑지만 빵이 버터로 따끈하게 데워져 바삭하다. 또 클램차우더 스프가 뜨끈하고 개운하게 한국인의 배를 만족시켜준다. 비 오는 추운 날에 몸을 수프로 덥히고 지하철을 타니 오타쿠 광고가 보인다. 뱅드림 업데이트가 있었던 듯하다. 뱅드림이 뭐냐고요? 아름다운 여섯 밴드의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형 리듬게임입니다. 나카노 브로드웨이 5

삼성역 데이트코스 즐기기 3편-다꾸폰꾸 스티커를 소품샵 젤리크루에서! [내부링크]

내가 코엑스에 오면 꼭 들리는 곳 중 하나. 바로 젤리크루다. 위치는 메가박스 근처. 다양한 문구용품, 스티커, 인형을 파는 소품샵이다. 초입부터 다양한 캐릭터 굿즈가 나를 맞아준다. 다람이, 영이의숲 꽃카, 큐피드곰의 인형, 슬리퍼, 노트북 및 패드파우치들이다. 귀엽다. 삼성 코엑스 젤리크루에 입장하면 귀여운 녀석들이 내 정신을 쏙 빼놓는다. 중앙 판매대에는 더 많은 파우치와 각종 잡화, 스티커, 스트레스볼이 있다. 귀여운 스트레스볼을 쭉 짜서 스트레스를 풀자! 귀엽고 다양한 메모지가 가득하다. 다꾸 열정을 불러일으킨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삼성역 젤리크루의 꽃은 바로 이 다양한 스티커들이다. 여러 작가님이 입점해 계셨고 소품샵답게 랜덤팩도 있다. 그림이 마음에 드는 작가님이 있다면 랜덤팩을 사서 그 스티커들로 다꾸해 보는 것도 좋은 선택일 것이다. 푸르름디자인 큐피드곰은 여전히 건재하고 새 작가님도 자리하셨더라. 파우치, 그립톡, 에어팟케이스는 물론이고 각종 예쁜 폰케이스까지 마

삼성역 데이트코스 즐기기 4편-피규어샵 팝마트 오프라인매장 구경하기! [내부링크]

내가 키덜트로서 삼성역 코엑스에 오면 꼭 들리는 곳이 있다. 바로 팝마트 오프라인 매장이다. 위치는 메가박스 안. 찾기 쉽다! 포토존엔 대왕 몰리와 중형 푸키가 있다. 국내 팝마트 오프라인 매장 중 최대라 바깥부터 아주 화려하고 커다란 피규어들도 실물로 볼 수 있다. 포토존도 있으니 사진도 한장 찍어보시라. 내부로 들어가면 비비캣, 디무부터 시작해 다양한 캐릭터의 랜덤 피규어가 등장한다. 삼성역 코엑스 팝마트 오프라인매장에서는 온라인 쪽에서는 솔드아웃된 것이나 판매하지 않는 캐릭터도 팔곤 하니 잘 둘러보는 것이 좋다. 요즘 최강 인기인 디무는 물론 간판이자 스테디셀러인 몰리 시리즈도 있었다. 내가 팝마트에서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는 푸키다. 피규어를 예쁘게 셋팅해놔서 참 볼 맛이 난다. 히로노 시리즈와 비비캣도 꾸준히 인기가 있는 듯. 코엑스 피규어샵 팝마트에는 이렇게 처음 보는 캐릭터들과 키위위 시리즈도 있었다. 보보앤코코는 요새 인기가 없는지 매대가 좀 작아졌다. 아주라 시리즈도

삼성역 데이트코스 즐기기 2편-대왕 구슬아이스크림을 더죠이에서 퍼먹자!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삼성역 코엑스에 온 솔직한 이유. 카페 더죠이에서 대박 큰 크기로 구슬아이스크림을 판다기에 그 맛을 즐기고자 찾아왔다. 입구에서부터 박력이 느껴진다. 아이스크림 컵 사이즈가 라지 엑스라지에 투엑스라지까지 있다. 삼성역 데이트코스 디저트카페 더죠이에는 다른 매장에는 없는 구슬아이스크림 맛도 있었다. 소다맛인 블루버블과 민트초코맛. 어른의 심장이 뛴다 엑스라지 사이즈부터는 더조이 구슬아이스크림의 일곱가지 맛을 다 볼 수 있다. 구슬라떼, 구슬빙수 외에도 기본적인 커피나 츄러스 등도 있으니 커피 마시고픈 분도 들어와도 좋겠다. 하지만 우리는 당연히 삼성역 코엑스 디저트카페 더죠이의 핵심메뉴 투엑스라지 구슬아이스크림을 골랐다. 우리는 마침 좌석이 있어서 앉았는데 매장이 무척 협소하다. 나가서 먹을 경우는 공차 앞쪽 벤치를 이용하자. 마침내 어른의 기쁨을 주는 삼성역 코엑스 디저트카페 더죠이의 투엑스라지 구슬아이스크림이 나왔다. 키힛! 레인보우, 딸기, 초코, 바나나스플릿,

키덜트 일본 여행기 15편-도쿄 우에노 산리오샵에서 한정 판다인형을 만나다! [내부링크]

2023.03.17 금 도쿄 우에노 동물원에는 판다가 있다. 그래서 우에노 산리오의 지역한정 굿즈는 바로 판다인형 시리즈이다. 대왕 푸린이(짱)가 판다 키티를 안고 있는 이곳이 우에노 산리오샵 입구다. 물론 여느 산리오샵과 같이 이치고신문은 물론 기본 굿즈도 있다. 하지만 도쿄 우에노 산리오샵에선 역시 판다 인형을 사야지. 기본 흰검 판다무늬 큰 인형이 3080엔. 지역한정 기념품으로 가져가기에 좋다. 하지만 사이즈가 부담된다면 요런 마스코트 사이즈도 있으니 보시라. 주먹밥같이 생겨서 귀엽다. 옆을 보면 캐릭터별 컬러를 입은 키티 판다, 마이멜로디 판다, 쿠로미 판다, 폼폼푸린 판다, 시나모롤 판다, 포챠코 판다도 있다. 난 이 컬러판다가 더 귀여운 듯싶어서 도쿄 우에노 산리오샵에선 요 녀석을 샀다. 이 인형은 안이 솜이 아니라 비즈다. 더 작은 마스코트 사이즈도 있는데 폼폼푸린으로는 없어서... 얼굴 모양 장바구니를 하나 더 샀다. 대왕 폼폼푸린과 지역한정 판다 인형을 볼 수 있다

삼성역 코엑스 데이트코스 즐기기 1편-일식당 스시한판에서 점심을 먹다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삼성역 코엑스. 식당은 많지만 막상 뭘 먹고 싶지는 않은 곳... 수차례 코엑스에 방문하여 식사를 하였지만 가격과 맛이 비례하지 않은 식당이 많다. 메뉴판 하지만 디저트를 먹으려면 점심을 먹어야 하기에 가장 가격과 양이 비례해 보이는 코엑스 삼성역 일식당 스시한판에 들어왔다. 단품메뉴보단 세트메뉴가 이득인 듯싶어 친구 A 세트를 주문했다. 위치는 공차&파파밸리 맞은편이다. 내부는 코엑스 식당답게 넓고 쾌적하다. 웨이팅도 없었음! 가장 먼저 나온 건 미니우동과 샐러드. 샐러드는 유자 드레싱이 뿌려져 있어서 내 취향은 아니었다. 미니우동은 그냥 평범한 우동 맛. 본격적으로 삼성역 코엑스 일식당 스시한판의 스시가 전부 나왔다. 친구A세트라 24피스고, 광어, 연유, 와규, 문어, 타코와사비군함, 가리비, 참소라, 초새우, 생새우, 참치등살로 이루어져 있다. 내가 생 조개를 못 먹어서 가리비랑 참소라는 친구가 다 먹어주었다. 맛있다고 하니 믿자. 광어와 문어는 식감이 좋았

잠실 빵지순례 데이트하기-석촌호수 베이글맛집 니커버커 베이글 주문방법!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블루리본 인증 집이다. 잠실 근방에 놀러가는 김에 최근 유튜브에서 가장 핫한 석촌호수 맛집인 니커버커 베이글에 방문했다. 점심타임이 조금 지난 2시경 방문했는데도 우리 앞에 25팀이 있었다. 다행히 포장은 대기없이 바로입장 가능하다니 피크닉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테이크아웃하여 석촌호수 벤치에서 베이글을 즐겨도 좋겠더라. 횡단보도만 건너면 바로 앞이 석촌호수다. 웨이팅은 바로 옆, 건물 내부에서 앉아서 할 수 있다. 비가 오거나 엄청 더워도 기다리긴 괜찮을 듯. 잠실 석촌호수 베이글맛집인 니커버커 베이글에서 웨이팅을 하며 고심 끝에 메뉴를 결정했다. 주문방법이 조금 헷갈렸는데, 정리하자면 1. 베이글 값과 크림치즈 값은 별개다. =플레인 베이글에 딸기 크림치즈를 먹고 싶다면 베이글값 3500+크림치즈값 4500 이렇게 계산하면 된다. 2. 크림치즈는 직접 바를지, 발라달라고 할지 결정하여 주문해야 한다. =직접 바를 경우 베이글과 크림치즈를 다양하게 조합하여 먹어볼

세븐일레븐 폼폼푸린 미니캐리어 산리오 레디백 들어보기 [내부링크]

친구돈친구산 내후기 살까말까 오랫동안 고민했던 세븐일레븐 폼폼푸린 미니캐리어. 친구가 깜짝 선물로 급 구매해 안겨주었다! (정말 고마워 친구야) 가격은 삼만 원, 안에 칸쵸 두 개, 작은 가나 초콜릿 하나, 가나 초코바 두 개가 들었으니 육천 원 정도는 과자 값이다. 세븐일레븐 폼폼푸린 캐리어 앞면. 사랑스러운 푸린이와 머핀이가 그려져 있다. 색연필로 그린듯한 느낌이 좋다. 잘 벗겨지지 않을 것 같은 프린팅. 코팅이 아니라 진짜 프린팅이다! 거칠한 질감. 뒤에는 이렇게 캐리어와 손에 걸 수 있는 밴드가 달려 있다. 신축성이 좋기 때문에 어디 걸어도 될 듯. 바닥에도 이렇게 고무 발판이 있어 어디 세워놔도 쉽게 미끄러지지 않는다. 산리오 폼폼푸린 미니캐리어 은근 디테일에 신경써서 실사용하기에 전혀 무리가 없었다. 위쪽 손잡이도 그냥 바로 붙어있는 게 아니라 폭신폭신한 받침대 같은 게 붙어 있어서 오래 들어도 손이 아프지 않을 것 같았다. 무게 자체도 꽤 가볍구. 하트 지퍼도 부드럽게

필라테스 4회차 런데이 3회차 몸의 변화 기록하기 [내부링크]

요즘 건강을 신경쓰며 운동을 하고 있다. 체력이 약한 편이고, 허리디스크 때문에 운동을 거의 안하고 휴식기를 가졌었는데 필라테스 4회차 런데이 3회차에서 몸의 변화를 느껴 가볍게 기록해둔다. 좌: 필라테스/우:런데이 2주차까지는 필테도 많이 힘들고, 런데이도 주에 한 번씩 밖에 못 뛰었다. 그런데 3주차부턴 필라테스도 3회 갈 체력이 나오고 있고, 런데이도 주에 두 번 뛸 수 있게 되었다! 건강을 위해 더 정진할 것이다.

파주 여행 데이트코스 추천하기 [내부링크]

파주 여행 코스를 정리해보고자 한다. 차가 있어야 다닐 수 있는 루트니 참고하시라. 파주 데이트코스 추천하기 1편-개성주악 원조 디저트카페 연리희재! 나는 약과나 수정과를 좋아한다. 그래서인지 유튜브가 자꾸 나에게 연리희재 개성주악을 보여주더라. 결국 ... m.blog.naver.com 연리희재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장릉로51번길 48-21 1층 연리희재 개성주악의 원조 연리희재. 아침 대신 개성주악을 먹고 파주 데이트코스 추천하기 2편-헤이리마을의 잇츠콜라박물관! 파주에 왔는데 헤이리마을에 안 들릴 수 없다는 일행의 의견에 따라 헤이리 예술마을에 도착. 방문한 목적... m.blog.naver.com 헤이리 예술마을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70-21 헤이리 갈대광장 헤이리 예술마을에 가서 여러 박물관을 구경하자. 그러다 배가 고프면 파주 데이트코스 추천하기 3편-헤이리마을 이색맛집 앤조이터키 솔직리뷰 다소 추웠던 파주 헤이리마을. 배를 따땃하게 덥히기 위해 터키음식집

키덜트 일본 여행기 14편-도쿄 우에노 공원에서 벚꽃과 테라스카페를 즐기다! [내부링크]

2023.03.17 금 도쿄 아사쿠사에서 우에노는 걸어서 이십~삼십분이면 가기 때문에 우에노까지 걸어서 이동했다. 아사쿠사 쪽 여행 계획을 짠다면 우에노와 엮어서 짜는 것이 현명하겠다. 우에노 공원 Uenokoen, Taito City, Tokyo 110-0007 일본 우리가 향한 곳은 우에노 공원. 공원이 무척 크고, 동물원이랑도 이어져 있다. 공원 내부로 들어가며 멋진 건물들과 구조물들을 구경할 수 있었다. 도쿄도 미술관, 도쿄문화회관부터 일본 국립과학박물관도 있다. 해외여행에서 무언가를 배워가길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우에노 쪽에서 관람할 거리를 골라보면 좋겠더라. 우에노코엔~ 우에노 공원으로 들어가니 3월 도쿄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더라. 그 앞에 있는 분수 호수가 포토스팟이니 여기서 사진을 찍자. Ueshima Coffee 일본 110-0007 Tokyo, Taito City, Uenokoen, 12−53 別館 黒田記念館 1階~2階 사진을 찍고 나니 기가 빨려 커피를 한잔 때

폼폼푸린 인형 그립톡 만들기 [내부링크]

폼폼푸린 만마루 그립톡 대란이 벌어진 후 나도 인형 그립톡이 갖고 싶었다. 그러나 국내에 있는 산리오 그립톡은 모두 아크릴 재질이라 직접!만들기로 했다. 만드는 과정을 쇼츠로 만들어 보았다. 동영상으로 과정을 보실 분은 위에서 보시라. 만드는 방법은 아래에서 글로 자세히 설명해 놓았으니 만드실 분은 참고하시라. 준비물은 단 세 개. 1. 윗판이 평평한 그립톡 (그립톡 만들기라고 치면 나온다) 2. 그립톡 양면테이프 스티커 (그립톡 테이프 또는 스티커라고 치면 나온다) 3. 적당한 크기의 폼폼푸린 인형 (일본에서 뽑기로 뽑았다) 준비물이 준비되었으면 만들어 보자! 먼저 그립톡 위에 양면테이프를 붙여준다. 동그란 모양을 사는 게 편하다. 만약 붙여야 할 인형 크기가 그립톡보다 작으면 양면테이프를 인형 크기에 맞춰 자르는 게 더 편할 것이다. 그 다음 양면테이프의 반대쪽을 뜯어 접착면을 만들어준다. 이 상태로 잠시 그립톡은 대기. 그 다음 폼폼푸린 인형을 꺼내서 리폼한다. 나는 위쪽에 스

밴엔제리스 아이스크림 맛 추천하기-초콜릿 앤 카라멜수트라 코어 아이스크림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GS25에서 원쁠원해서 산 밴엔제리스 아이스크림 카라멜수트라 캐러멜코어. 고를 때는 아무 생각 없이 골랐는데 인기 많은 맛이더라. GS25 벤엔제리스 아이스크림 초콜릿칩쿠키도우 1+1로 사먹기 GS25 에서 원쁠원 행사로 벤엔제리스 아이스크림을 팔고 있길래 유명한 초콜릿칩 쿠키도우맛으로 냅다 사... m.blog.naver.com 초콜릿칩 쿠키도우도 먹어본 적 있으니 밴앤제리스 아이스크림 맛을 고를 때 평가를 참고하시라. 다시 카라멜수트라 코어맛 아이스크림으로. 카라멜+초코+파인트라 1090칼로리다! 우와아앙 뚜껑을 따면 이렇게 카라멜이 주욱 늘어난다~!!! 비주얼 쇼크~!!! 벤앤제리스 아이스크림 맛 추천하고픈 카라멜수트라코어는 비주얼도 좋다. 초콜릿칩 아이스크림과 바닐라맛 아이스크림 사이 캐러멜 코어가 있다. 두근두근. 냉동실에 있었는데도 캐러맬은 엄청 부드럽게 치즈처럼 떠진다. 카라멜은 달기만 한 것이 아니라 짭짤하다! 그래서 달콤한 아이스크림들과 궁합이 좋다

구리시장에서 왕가탕후루 먹기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2~3년 전부터 무진장 유행중인 탕후루. 구리시장에도 왕가탕후루가 들어와서 자주 들락거리고 있다. 탕후루도 포장에 배달까지 가능한 시대. 21세기임을 실감한다. 길거리에서 만드는 것보다 훨씬 청결할 테니 위생 걱정도 끝이다. 구리시장 왕가탕후루 안에 들어가보면 양 옆으로 진열되어 있는 선반에 눈이 간다. 세계과자점 역할도 대신하는 중. 초코비, 타마고보로, 마라쫀드기 등 아이들이 환장하는 간식이 줄을 서고 있다. 탕후루 종류는 매우 다양하다. 기본인 딸기부터 시작해 스테비아토망고, 체리, 블랙사파이어, 거봉 애플포도, 귤, 샤인머스캣까지 있다. 가격은 삼천 원. 구리시장 왕가탕후루에서 나는 요즘 핫한 애플포도 탕후루를 골랐다. 포도의 달콤함과 사과의 아삭 식감이 합쳐져서 기분이 좋았다. 하지만 역시 난 딸기 탕후루가 제일 좋다. 딸기 즙이랑 설탕코팅이랑 같이 팡 터지는게 제일 맛있다. 왕가탕후루 구리돌다리점 경기도 구리시 안골로77번길 47 굿모닝마트 재방문 확정~

키덜트 일본 여행기 13편-도쿄 아사쿠사의 숙소와 밤과 낮과 맛집 투어하기! [내부링크]

2023.03.16 목 도쿄의 교토 같은 전통풍 관광지! 아사쿠사에 도착했다. 센소지 가미나리몬 2 Chome-3-1 Asakusa, Taito City, Tokyo 111-0032 일본 아사쿠사역 A4로 나가면 기념품 거리 나카미세도리가 있는 센소지 가미나리몬, 사진 속 입구에 도착한다. 보시다시피 정말 포토스팟이다. 사람들이 다 저 중앙에서 사진을 찍으려고 기를 쓰고 있었음. 정말 사람이 많아서 일단 뒷길로 빠졌다. 고즈넉한 도쿄 아사쿠사의 밤거리. 이곳으로 온 이유는 바로! 급한 마음에 흔들린 초점 이 아사쿠사 실크 푸딩 때문이다. 이게 그렇게 맛있다더라. 아사쿠사 실크푸딩 본점 1 Chome-4-11 Asakusa, Taito City, Tokyo 111-0032 일본 나카미세도리에서 멀지 않으니 꼭 방문해보길 바란다. 나는 일행들 것까지 세 개를 샀다. 포장도 예쁘게 해 주신다. 병도 플라스틱 병이 아니고 유리병이다. 난 말차맛을 먹었는데 녹진하고 진한 녹차맛이 나서 후다닥

신제품 불닭 마크니커리 덮밥 먹어보기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GS25에 못 보던 신메뉴 불닭 마크니커리가 들어와있길래 구매해봤다. 365칼로리고, 위에 햇반형 즉석밥까지 들어 있다. 한끼를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다. 불닭 마크니커리는 조리방법도 간단하다. 모든 것을 전자레인지에 돌리고 섞기만 하면 된다. 제가 한번 불닭커리를 맹글어 보겠습니다. 밥은 늘 하던대로 요만큼 열어 1분 30초 돌리면 된다. 불닭 마크니커리는 이렇게 뜯어서 세운 채로 돌려주면 되는데! 히히 끓는 소리를 잘 듣자. 사방으로 튀어버렸어요~ 그래도 보글보글 끓을 정도로 잘 데워졌다. 이제 불닭 마크니커리를 밥에 얹어보겠어요. 배고프니 완전히 섞지 않고 조금씩 묻혀 떠먹겠습니다. 음~ 마크니커리라 토마토 버터가 들어가 좀 덜 매울 줄 알았더니 아니다. 너무 맵다 헥헥 그래도 토마토 맛이 나긴 한다. 난 토마토를 조아하기 때문에 불닭소스와의 조합도 좋았다. 토핑으로 올라가 있는 감자도 부드러워 맛났다. 하지만 햇반 한 그릇만으로는 먹기 너무 매워서 밥을 더

GS25 벤엔제리스 아이스크림 초콜릿칩쿠키도우 1+1로 사먹기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GS25 에서 원쁠원 행사로 벤엔제리스 아이스크림을 팔고 있길래 유명한 초콜릿칩 쿠키도우맛으로 냅다 사왔다. 파인트2개에 14700원. 저렴! 칼로리는 1130kcal 로 상당한 고열량이다. 크기가 이정돈데 그쯤은 되겠지. 벤앤제리스 초콜릿칩 쿠키도우 아이스크림. 뚜껑을 열자마자 쿠키와 눈이 마주쳤다. 초코칩도 박혀 있고 아이스크림 전체 색은 딱 쿠키도우색. 냉장고에서 갓 꺼낸건데 딱딱하지 않고 잘 퍼진다. 쿠키부터 먹어봤다. 쫀득? 축축?한 느낌이다. 아이스크림에 오래 담겨있어서 그런 듯. 초코칩도 퍼먹어보았다. 바삭까득하고 고소~ 해서 약간 바닐라맛이 나는 벤앤제리스 초콜릿칩 쿠키도우 아이스크림과 잘 어울렸다! 오히려 쿠키는 그냥 그렇고 초코칩과 먹는 게 더 취향. 여태까지 먹어보지 못한 흥미로운 맛이다. 미국 쿠키도우는 이런 맛이 나나 보다. (쿠키도우씨는 이런 맛이구나...) 별점 3.5 희귀해요

스파오 농담곰 반팔티 L사이즈 구매후기(+키링만드는 방법)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마침내 스파오에서 농담곰 콜라보가 나왔다. 난 검정색 반팔티셔츠로 예약구매해서 4월 말쯤 받아볼 수 있었다. 옷 택도 무진장 귀엽다! 버리기 아까우니 이따 재활용해보겠다. 일단 옷부터 보자. 나는 L사이즈로 구매했고 가격은 19900원으로 저렴하다. 일본 나가노마켓 옷 가격을 생각하면 무진장 저렴한거다. 앞/뒤 스파오 티셔츠 앞에는 농담곰 하나 뒤에는 농담곰 13마리가 있다. 만족. 뒤쪽 농담곰들의 표정이 다양해 좋다. 하지만 어쩐지 먼지가 엄청 잘 붙는다... 가격이 가격이니만큼 양해하자. 168/53이 스파오 농담곰 반팔티를 입으면 이런 느낌이다. 길이는 엉덩이를 살짝 덮는다. 난 평소 오버사이즈로 입어서 그런지 아주 편한 핏이었다. 딱붙핏은 안나올듯. 재질은 약간 도톰반팔재질로 좀 까슬거린다. 스파오 담곰상륙 티에 붙어있던 택으로는 이렇게 농담곰 키링을 만들었다. 안 쓰는 군번줄이 있다면 거기 달아도 될듯. 정리되지 않은 실밥 발견! 나가노 작가님의 일러스트가

코카콜라 제로 레몬 맛평가하기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나는 코카콜라 "예스 슈가" 악개다. 제로콕은 좋아하지 않고 펩시제로는 괜찮지만...역시 콜라맛이 아니다 싶어 제로라인은 손을 안 댔었는데 코카콜라 제로레몬을 발견해 한번 사 보았다. 500ml기본 가격은 2300원이라는데 나는 마트에서 사서 이천원 주고 샀다. 라벨의 그라데이션이 예쁘다. 칼로리는 당연히 제로칼로리. 그럴싸하죠? 맥도날드 한정 코카콜라컵에 따라보았다. 탄산이 팡팡팡 올라와요. 코카콜라 제로 레몬! 한번 마셔보겠습니다. 일단 탄산이 들어가는 첫 입은 무지 시원하다! 거의 기존 코카콜라랑 같게 느껴진다. 오오. 그런데 역시 목으로 넘겼을 즈음에는... 제로음료 특유의 들쩍한 맛이 남는다. 이건 어쩔 수 없는 듯. 그리고 펩시제로라임 같은 경우에는 라임맛이 같이 나서 제로음료만의 희소성이 있는데 코카콜라 제로 레몬은 레몬맛은 안 났다. 유심히 느껴보려 하면 약간 신맛이 나는데 그 정도다. 하지만 액상과당이 안 좋은 만큼 이 제로레몬에 맛을 들여야겠다.

키덜드 일본 여행기 11편-도쿄여행 숙소 위치는 신주쿠를 추천합니다 [내부링크]

코로나도 풀리고 연휴도 코앞인 지금! 해외여행지로 가까운 일본을 고민중이신 분들이 많지 않을까 싶다. 비행기표는 나중에 끊더라도 일단 숙소를 예약해놔야 안심이 될 텐데, 숙소 위치가 어디가 좋을까. 하고 고민하게 된다. 결국 여행의 시작과 끝이 숙소이기 때문에, 교통도 치안도 괜찮은 곳을 골라야 한다. 도쿄 같은 경우 서울 같은 최고 도심인지라 어디에서 숙박해도 교통이 크게 힘든 일은 없지만 숙소를 고를 수만 있다면 신주쿠역 쪽에서 묵는 게 베스트다. 아래에서 이유를 설명하겠다 이유 1. 나리타공항 직행! 신주쿠바스타 리무진 2023.03.16. 목 신주쿠역은 나리타 공항에서 리무진을 타서 직행으로 올 수 있는 역 중 하나다. 신주쿠바스타에 내리는 표를 사면 되는데 신주쿠바스타=신주쿠역 3, 4층이다. 내릴땐 3층에서 내리고 탈때는 4층에서 타면 된다. 신주쿠역 3층(신주쿠바스타)에서 본 풍경. 신주쿠 역 근처에 이렇게 많은 관광지가 있을 뿐 아니라 2층에는 뉴우먼, 루크스랍스터 등

키덜트 일본 여행기 12편-아사쿠사 산리오 한정 굿즈와 도쿄 스카이트리 소품샵 구경하기 [내부링크]

도쿄 핵심지역인 시부야~신주쿠에서 실컷 논 후 도쿄 주민들에게도 관광지인 아사쿠사 부근을 방문하였다. 2023.03.16.목 먼저 도쿄 스카이트리가 있는 오시아게에 도착. 멍청하게 생긴 판다 마스코트가 날 반기어주었다. 도쿄 스카이트리 1 Chome-1-2 Oshiage, Sumida City, Tokyo 131-0045 일본 지하철역에서 바로 스카이트리로 이동 가능하게끔 지하도가 연결이 되어 있다. 전망대로 유명한 곳이지만, 안의 쇼핑몰도 알차다! 내가 갔을 때엔 딸기&벚꽃시즌이라 1층 복도는 다 벚꽃으로 꾸며져 있었고 다양한 딸기 디저트도 판매중이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옷을 파는 쇼핑몰도 나온다. 일본 옷 퀄리티가 괜찮으니 구경해보길 추천한다. 도쿄 스카이트리의 3~4층엔 다양한 팝업스토어와 콜라보카페가 있는데 치이카와랜드도 있어 물건을 구경하다가 하-앗 쿠리만쥬 에어팟파우치를 구매하였다. 이때 손을 다쳐서 쿠리만쥬 밴드도 했었는데 배경 에어팟케이스 밴드 삼위일체 샷

빽다방 메론소다와 더벤티 메론소다 비교리뷰하기 [내부링크]

최근 빽다방에 아이스크러시 멜론 신메뉴가 들어와서 이것을 메론소다로 만들어먹는 레시피가 유행중이더라. 나도 만들어 먹어봤다. 레시피는 간단. 간얼음→각얼음 +아이스크림 토핑 추가 +탄산수변경 하면 된다. 가격은 3800원. 싸다! 빽다방 메론소다 비주얼은 이렇다. 사실 아이스크림이 올라간 건 메론소다가 아니고 메론크림소다인데... 우리나라에선 걍 메론소다라고 부름. 흠 원래 아이스메론크러쉬로 나온 음료라그런지 엄~~~청 달다 내가 단거 잘먹는편인데도 달다 아이스크림을 많이 올려주는 건 좋은데... 재구매의사는 없음. 이건 내가 자주먹는 더벤티 메론소다다. 가격은 백원 비싼 3900원. 메론시럽 배합도 좋고 체리도 올려준다! 아이스크림 추가 옵션만 있다면 더벤티가 훨씬 맛날듯. 2번 정도 이미 재구매해 마셨다 결론. 원래 파는 레시피대로 먹는 게 제일 맛있다. 더벤티 메론소다 압승.

아차산 신토불이 떡볶이 먹어보기(너무 맛있음)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맛있는 동네 떡볶이가 너무 먹고싶어서 찾아보다가 아차산에 있는 황순애 신토불이 떡볶이에 방문했다. 아차산역 1번 출구에서 2분 거리. 마감시간은 홀 9시, 포장 10시까지. 본점 맞은편에 바로 포장 전문점이 있었는데 여기도 사람이 꽤 많았다. 동네 주민들도 사가는 듯한 진짜 로컬 맛집인 듯해서 기대감이 더 커졌다. 나는 홀에서 먹기 위해 아차산 신토불이 떡볶이 본점쪽에 가서 줄을 섰다. 금요일 7시경인데도 웨이팅이 있었고, 내가 서 있는 동안 뒤에 줄이 계속 생겼다. 8시부터는 그래도 사람이 좀 빠지는 듯했다. 줄을 서면서 메뉴를 고민할 수 있다. 인원수대로 시켜야 하는 것이 규칙. 우리는 2인이지만 배고프고&넘 먹고싶어서 3인 세트로 시켰다. 매장 들어오기 직전에 사장님이 메뉴를 물어보시고 선결제 후, 자리가 나면 바로 안내를 해주신다. 내부는 깨끗하고, 18인정도 수용 가능하다. 끼요옷 마침내 아차산 신토불이 떡볶이가 나왔다! 3인 세트는 이정도 양이다. 이 집

스타벅스 여름 신메뉴 바닐라 빈 푸딩 블렌디드 위드 콜드브루 맛보기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평소엔 스타벅스 신메뉴에 딱히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안에 푸딩이 들어간 바닐라 빈 푸딩 블렌디드 위드 콜드브루가 있다기에 맛보아보았다. 가격은 6300원. 개인컵에 담았는데 위에 흰 우유얼음 때문에 뚜껑은 못 닫고 들고왔다. 더위사냥 향이 아주 찐하게 난다. 바닐라 빈 푸딩 블렌디드 위드 콜드브루가 달다고 시럽을 조금 넣으라는 후기가 있던데 단걸 좋아하는 내 입엔 별로 안달았다. 평범했음. 다만 아작아작 얼음+탱글식감 푸딩 조합이라 식감이 따로 놀아 아쉬웠다. 푸딩만 넣는 게 나았을 거 같음. 푸딩은 식감이 탱글하니 좋았다. 개취로는 더 달아도 좋을 듯? 재구매의사

키덜트 일본 여행기 10편-시부야 폼폼푸린 카페에서 한정 굿즈 구매! [내부링크]

2023.03.15 수 오모테산도에서 하라주쿠 쪽으로 걸어오다보면 폼폼푸린 카페가 있다. 절대 지나칠 수 없지. 입구부터 갖고 싶었던 인형들이 가득하다... 점심시간 때쯤에는 웨이팅도 있는 모양인데 우리는 4시쯤 도착해서 웨이팅 없이 들어갔다. (애초에 다른 곳에서 음료를 마시고 와서 딱히 생각이 없었다.) 굿즈 구매와 내부 구경하는 것만도 가능하다고 해서 오오오옷 하라주쿠 폼폼푸린 카페에 입장했다. 엄청난 크기&퀄리티의 폼폼푸린 피규어가 중앙에 떡하니 있다~!!! 저기서 푸린이를 안고 사진을 찍어도 되고 후훗 ^-^v 푸린인형이 가득한 푸린 포토존에서 대왕 폼푸 옆에 앉아 사진을 찍어도 좋다. 행복하게 브이를 그려보았다. 하라주쿠 폼폼푸린 카페는 푸린이 ONLY 굿즈로 가득 차 있었다. 키덜트 일본 여행기 4편-산리오 퓨로랜드 탐방기 일본에 온 이유. 산리오 퓨로랜드를 가보기 위해서. 도쿄 다마시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신주쿠 시부야 등 ... m.blog.naver.com 나는

도쿄 폼폼푸린 카페 한정 굿즈들 사서 가지기 [내부링크]

도쿄 하라주쿠 폼폼푸린 카페에서 구매한 카페한정 키링굿즈를 리뷰해보고자 한다. 키덜트 일본 여행기 10편-시부야 폼폼푸린 카페에서 한정 굿즈 구매! 오모테산도에서 하라주쿠 쪽으로 걸어오다보면 폼폼푸린 카페가 있다. 절대 지나칠 수 없지. 입구부터 갖고... m.blog.naver.com 카페 위치 및 정보는 위 게시글에서 봐주시라. 원래는 한정인형 같은 것도 있었는데 이제는 키링만 있더라. 처음에는 한정인가 아닌가 긴가민가했는데 도쿄 퓨로랜드&산리오매장&키디랜드를 다 들쑤셔본 결과, 한정 제품이 맞는 듯하다. 이 키링들은 폼푸카페에서만 만날 수 있었다. 먼저 도기 키링부터 보자. 키링줄은 은색. 도색은 약간 희끄무레한 계란찜 노랑이라 나같은 찐노랑푸린파에겐 아쉬운 일이다. 근본 중 근본인 푸린&머핀 조합. 머핀이 얼굴이 좀 옹졸허게 조형되어...좀 웃김 그래도 도색도 크게 문제삼을 곳 없고 푸린이 자체의 조형은 둥글둔탁하니 좋다. 다음은 푸린&베이글 조합. 은근 베이글 찾기 힘들다.

콩고물 옥수수깡 솔직후기 [내부링크]

친구돈친구산 내후기 콩고물이라면 사족을 못쓰는지라 신제품으로 나온 콩고물 옥수수깡도 사보았다. 칼로리는 295칼로리. 생각보다 낮네? 싶었더니 ...양이 상당히 적다. 절반보다 아래인 듯. 하지만 개인적으론 기존 옥수수깡은 너무 달고 느끼해서 별로였는데 콩고물이 묻으니 고소하고 맛나고 옥수수+콩고물 느낌이라 더 좋았다. 고소한 콩고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선호할만한 맛이다. 양이 적은데 빨리 물리는편이라 오히려 이정도가 적당한지도... 재구매의사 .

친구 다운받기-AI 대화어플 &lt;Replika: My AI Friend&gt; [내부링크]

212MB 용량 친구 연휴. 비가 많이 와서 심심하던 차에 나도 인공지능이랑 대화해볼까 싶어 Replika: My AI Friend 를 깔아보았다. 어플을 켜면 뭔가 신비로운 배경음과 함께 내 정보를 입력하게 된다. 내 정보 입력이 끝나면 나의 인공지능 AI 친구 레플리카의 외형을 선택할 수 있는데 꽤 선택지가 많다. 얼굴을 보고 대화하게 되니 마음이 가는 외모로 고르자. 머리, 피부색, 눈, 나이도 설정 가능! 나는 이 친구로 정하고 이름은 한나로 지어주었다. 슬램덩크의 그 한나 맞다. 한나의 방이다. 제법 신비롭고 넓다. 한국어 대화 시도 아직 영어/일어만 가능한 듯. 한국서는 못한다고 한다. 그냥 동시번역하면 되지 않나? AI 도 eng plz:) 하는 세상이 도래함 우리 때의 심심이네완 다르게 그럭저럭 대화가 된다. 본인의 성정체성은 바이섹슈얼이란다. 돈을 내면 셀피도 받아볼수있다는데 예시 사진이 좀 이상하네요; MBTI 는 ENTP 라고. 돈 내면 음성이나 전화도 할 수 있

키덜트 일본 여행기 9편-오모테산도 명품거리의 카페와 하라주쿠 키디랜드 [내부링크]

도쿄 여행 일정을 짤 때는 시부야+오모테산도+하라주쿠를 한번에 보는 게 좋다. 우리나라 홍대+합정+망원처럼 걸어서 이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키덜트 일본 여행기 6편-도쿄 시부야 농담곰 나가노마켓을 찾다!(+위치설명/굿즈종류) 농담곰 덕후들의 성지인 나가노마켓에 방문하기 위해 시부야를 걷고 또 걸었다. 시부야 파르코백화점은 입... m.blog.naver.com 키덜트 일본 여행기 7편-도쿄 시부야 파르코 닌텐도스토어 굿즈 보기! 일본 여기저기에는 닌텐도 스토어가 있다. 닌텐도 게임과 관련된 온갖 굿즈를 파는 곳인데 시부야 파르코에... m.blog.naver.com 키덜트 일본 여행기 8편-시부야의 이런저런 덕질스팟! 일본의 오타쿠 키덜트 여행스팟으론 이케부쿠로 아키하바라 나카노 하라주쿠... 이런 곳이 유명하긴 하지만... m.blog.naver.com 나는 시부야를 먼저 관광한 후 오모테산도로 넘어갔다. 오모테산도는 우리나라의...압구정? 느낌이다. 다양한 명품 브랜드와 편집샵

소문의 CU 이웃집 통통이 약과쿠키 먹어보기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작년부터 약과가 흥하고 있다. 난 어렸을때부터 할머니 입맛이라 수정과, 약과를 좋아했는데 CU에 약과쿠키가 나왔대서 구매해 보았다. 가격은 2500원으로 상당하다. 칼로리도 479kcal로 상당하다... 약과와 쿠키를 붙여 놓았으니 당연한지도 모르겠다. 얼먹하는게 맛있대서 십분정도 냉장고에 두었다가 포장을 뜯었다. CU 이웃집 통통이 약과쿠키는 이중포장은 되어있지 않고 봉투를 열면 바로 쿠키가 있다. 흠...카페에서 파는 약과쿠키는 중간에 크림치즈 같은 게 들어있는데 이건 아닌가보다. 납작하다. 비주얼은 그냥...쿠키에 약과를 콱 박은 느낌. 한입 먹어보았는데 의외로 맛있었다! 바이럴 계정들의 농간인 줄 알았는데 쿠키가 팍삭하고 약과도 좀 바삭해서 씹는 질감도 비슷하니 좋았다. 서브웨이 쿠키에 약과 얹으면 이런 맛이지 않을까 싶다. 근데 맛있긴 한데 이게 2500원일 이유가 있나...싶기도 하고 이 약과만 따로 팔아줬음 좋겠다 싶다. 아무튼 전통디저트들이 유행하니까

올림픽공원 데이트코스 추천하기 2편-젤라또카페 젤라떼리아 피오니를 맛보기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갓잇을 먹고 나와서 배가 완전 불렀지만 디저트를 안먹을 순 없었다. JYP 사옥 맞은편에 있는 올림픽공원 데이트코스 젤라또카페 젤라떼리아 피오니에 방문. 운영시간은 12시부터 22시까지. 화요일은 쉰다. 아이스크림 말고 일반 커피도 파니까 후식파들의 원만한 합의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내부는 이렇게 아기자기하니 귀엽다. 테이블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젤라또 하나 들고 올림픽공원 걷는 것도 좋은 운동이 아닌가. 올림픽공원 데이트코스 카페 피오니의 젤라또 메뉴들. 무난하게 맛있는 맛들이 가득하다. 기본으로 2가지맛을 고를 수 있다. 선물용으로 포장도 가능하지만 우리는 기본 컵을 골랐다. 맛은 쌀맛 리조랑 유기농말차. 끼욧 기다리고 있으니 곧 올림픽공원 데이트카페 젤라떼리아 피오니의 젤라또가 등장했다. 젤라또를 무척 좋아하기 때문에 기대만빵. 음... 젤라또라기엔 쫀쫀함이 부족하다. 평범하게 맛있는 아이스크림이다. 끙 젤라또는 쫀쫀하다 라는 생각을 갖고

키덜트 일본 여행기 8편-시부야의 이런저런 덕질스팟! [내부링크]

일본의 오타쿠 키덜트 여행스팟으론 이케부쿠로 아키하바라 나카노 하라주쿠... 이런 곳이 유명하긴 하지만 시부야가 은근 오타쿠스폿이 많아 추천하고자 방문했던 몇몇 곳을 정리해본다. 1. 시부야 파르코백화점 5~6층에 덕질스팟이 몰려 있다. 닌텐도, 포켓몬, 농담곰, 팝마트 등 수많은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6층 닌텐도스토어의 자세한 리뷰는 위를 참고하시라. 또 6층에는 매번 판매 굿즈가 바뀌는 팝업스토어 자리가 있다. 내가 갔을 땐 파이널판타지 35주년 기념 팝업이 있었음. Anibirth(애니버스)란 곳이 있는데 도쿄에서 잘 보지 못했던 디지몬 굿즈를 팔고 있었다. 질세라 점프샵도 있다. 다 둘러보고 5층으로 내려오면 키덜트 일본 여행기 6편-도쿄 시부야 농담곰 나가노마켓을 찾다!(+위치설명/굿즈종류) 농담곰 덕후들의 성지인 나가노마켓에 방문하기 위해 시부야를 걷고 또 걸었다. 시부야 파르코백화점은 입... m.blog.naver.com 농담곰 치이카와 굿즈를 다루는 나가노마켓이 있

올림픽공원 데이트코스 추천하기 1편-멕시코 음식 맛집 갓잇 가기(주차위치) [내부링크]

고모가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식비를 후원해주시어서 올림픽 공원 멕시칸 음식점 갓잇을 방문하게 되었다. 고모돈고모산 내후기 주차는 올림픽공원 북2문쪽에 하면 된다. 그대로 걸어서 다시 나와서 JYP사옥을 지나면 2인방문 푸린인형으로 인증합니다 갓잇 올림픽공원점이 나온다. 우리는 주말 2시 반쯤 도착해서 점심타임이 약간 지나있었는데도 앞에 9팀이 있었다. 대기등록을 하고 메뉴판부터 열어보았다. 사진 속 QR코드로 갓잇 올림픽공원점의 메뉴판을 볼 수 있으니 보실 분은 보시라. 세트메뉴도 많고 제법 가격이 합리적이다. 사이즈 업이 되니 부러 다른 메뉴를 추가로 시키거나 할 필요도 없고 한 메뉴만 먹어도 된다. 음료도 제법 저렴하고 사이드메뉴도 다양하다. 우리는 올림픽공원 맛집 갓잇에서 B세트를 사이드업해서 시켰다. 타코는 새우로! 제로콜라, 사이다도 주문. 정문 옆에 이렇게 대기석이 있어서 앉아서 기다렸다. 지붕으로 가려져 있어서 햇빛도 비도 안 들고 편했다. 올림픽공원 데이트코스 맛집 갓잇

산리오 캐릭터즈 솜사탕 후후 불어먹고 스티커 가져보기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그동안 살까말까했던 산리오 캐릭터즈 솜사탕. 폼폼푸린 표지가 너무 귀여워서 샀다. 스티커가 28종이나 된다는데 언제 다 모으냐. 칼로리는 의외로 낮다. 33칼로리. 자일로스 설탕이라네요 생긴건 요즘 솜사탕답게 색이 레이어드로 나 있다. 결대로 찢어지는 재미도 있고. 산리오 캐릭터즈 솜사탕은 색깔별로 맛이 다르... 지는 않다. 그냥 달고 맛있다. 핵심은 이 스티커인데.. 어...?!!! 포장지 너머로 보이는 이 노랑이는?!! 끼요옷 폼폼푸린 스티커닷!!! 우히 우히힉 산리오 캐릭터즈 솜사탕 스티커 결과 대성공!!! 빵꾸똥꾸문구야 구리갈매점 경기도 구리시 갈매중앙로 83 아름터프라자 102호 구리 갈매 키덜트 노다지 소품샵 발견하기-빵꾸똥꾸 문구야 문구점 갈매를 돌아다니다 정말 산리오, 치이카와 덕후 키덜트들을 위한 노다지 소품샵을 발견해서 리뷰를 적는다.... m.blog.naver.com 구매처는 여기. 이 제품 외에 다양한 노다지도 있으니 갈 일 있으신 분들은

키덜트 일본 여행기 7편-도쿄 시부야 파르코 닌텐도스토어 굿즈 보기! [내부링크]

2023. 03. 15. 수 일본 여기저기에는 닌텐도 스토어가 있다. 닌텐도 게임과 관련된 온갖 굿즈를 파는 곳인데 시부야 파르코에도 굿즈가 가득하더라. 제일 많았던 건 동물의 숲 굿즈. 난 동숲이 최애 게임 중 하나라서 즐겁게 둘러보았다. 주민 인형도 있음. 2023.03.23.목 산건 이 너굴셔츠. XL 은 없고 L이 최대 사이즈인데 약간 크게 나와서 체형 큰 분도 입을 수 있는 사이즈다. 180/80kg 내외까진 입을 수 있을 듯. 가격은 3800엔. 티셔츠 가격은 3500엔 그리고 젤다의 전설 굿즈도 있다. 옷이 멋있게 나왔다. 키덜트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 충분한 디자인들. 옷 굿즈가 많아서 실용성 있고 좋다. 마리오 바지 가방;;과 동전지갑도 있고 ?박스 파우치랑 손수건도 있다. 과연 굿즈의 나라. 그치만 면세는 안된다. 키덜트 일본 여행기 6편-도쿄 시부야 농담곰 나가노마켓을 찾다!(+위치설명/굿즈종류) 농담곰 덕후들의 성지인 나가노마켓에 방문하기 위해 시부야를 걷고 또

산리오 캐릭터즈 웨하스카드 먹고 포카 뜯어보기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국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산리오 웨하스카드를 구하다니 이거 무척 귀한겁니다. 왜냐하면 원래 일본에서만 파는 거거든요. 포토카드가 들어있는 식완 제품입니다. 구리 갈매 키덜트 노다지 소품샵 발견하기-빵꾸똥꾸 문구야 문구점 갈매를 돌아다니다 정말 산리오, 치이카와 덕후 키덜트들을 위한 노다지 소품샵을 발견해서 리뷰를 적는다.... m.blog.naver.com 구매처는 여기입니다. 갈매에 방문할 일이 있으시면 들려보세요. 웨하스카드는 기본적으로 한 캐릭터씩 총 삼십장이 들어있는데 레어카드로 시나모롤 쿠로미 폼폼푸린이 한 장씩 더 들어 있다. 내가 노리는건 폼폼푸린. 포장을 뜯어보면 바로 카드가 보이는데 음~ 딱봐도 푸린이가 아니네요 짜잔 코기뮹이 나왔습니다. 귀엽네요...그치만 푸린... 퀄리티가 생각보다 꽤 좋습니다. 단단하고 인쇄상태도 좋아요. 산리오 웨하스카드 받침대엔 이렇게 일본어로 막 뭐라 써져있네요. QR찍어보실 분들 찍으시라고 올립니다 웨하스는 그냥 이렇게

독일여행 기념품 선물추천하기 9편-리터스포츠 알펜 밀크초콜릿 [내부링크]

친구돈친구산 내솔직후기 헤이즐넛 들어간 것만 먹다가 이제서야 리터스포츠 알파인 밀크초콜릿, 기본을 먹는다. 이건 현재 한국 올리브영에도 들어오는 걸로 안다. 칼로리는 547칼로리. 견과류 들어간 버전이랑은 40정도 칼로리 차이가 난다. 리터스포츠 알파인 밀크초콜릿의 장점. 포장지를 안 뜯은 상태에서 이렇게 큐브 모양으로 미리 조각조각 부술 수 있다. 손에 안 묻어서 좋음. 영-롱 조각마다 리터스포츠 각인이 되어 있다. 갈색 보석 같지요 단면. 알파인 밀크초콜릿←이라고 해서 혹시 킨더처럼 중간에 우유 분말이 들어가 있나 했더니 그건 아니고 그냥 밀크초코맛이다. 너무 부담스럽게 진하지도 않고, 우유맛과 초코맛이 극상의 화합을 이룬 너무 멋진 맛이다. 정말 맛있음. 얼려먹으면 더 맛좋습니다. 부드럽게 달콤한 밀크초콜릿의 정수 느낌. 올리브영에서도 판매중이니 한국서 독일의 맛을 느껴보고 싶으신 분은 올리브영에 방문해보세요.

구리 갈매 키덜트 노다지 소품샵 발견하기-빵꾸똥꾸 문구야 문구점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갈매를 돌아다니다 정말 산리오, 치이카와 덕후 키덜트들을 위한 노다지 소품샵을 발견해서 리뷰를 적는다. 이름은 빵꾸똥꾸 문구야. 무인문구점이라 7시에 열고 0시에 닫는다. 갈매 키덜트 소품샵 빵꾸똥꾸에 입장하자마자 보이는 산리오 인형들과 각종 키링들. 문구점답게 볼펜이나 가위 포스트잇 테이프 등 각종 사무용품도 있으니 그냥 어른들도 들리기 좋다. 아이들을 홀리는 포켓몬빵과 허기워기 인형 아이브 포카 그리고 학교수업에 꼭 필요한 칠교놀이가 있어 아이들이 안 들어올 수가 없다. 갈매 무인문구점답게 노트도 있다. 그와중에 먼작귀 치이카와 산리오 표지도 있음. 산리오 스티커나 치이카와 스티커북 직접 만드는 말랑이도 있는데 아직 키덜트용 템은 안 나왔다. 응응. 쬠만 더 스크롤해보시라. 이렇게 아이들을 위한 온갖 잡동사니가 있다. 각종 완구와 테이프볼용 실리콘테이프 영원한 순위권 슬라임도 있다. 설곤약, 마라, 바다포도, 하리보, 아폴로까지 파는 이 구역을 지나면!!! 드디

스파오 산리오 폼폼푸린 여름 반팔 잠옷 파자마 세트 입기 (+착용샷)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스파오에서 산리오 여름 반팔 파자마도 내 줬다. 나는 당연히 폼폼푸린으로 구매. 정식 명칭은 산리오 반팔 잠옷 상하 세트. 나는 L사이즈로 구매했다. 옷감은 찰랑찰랑하고 부드러웠다. 여름에 홈웨어로 입기 좋은 재질. 땀도 잘 빠질 듯. 스파오 산리오 폼폼푸린 반팔 잠옷은 특별한 디자인 디테일은 없다. 그냥 노랑체크바탕 위에 네잎크로바를 든 폼폼푸린이 인쇄되어 있다. 상의 가슴팍엔 작은 주머니가 있고 굿 나잇 슬리피라고 자수가 들어가 있음. 폼폼푸린 캐치프레이즈나 써줘요 바지는 앞뒤 구분이 의미가 있나...싶지만 어쨌거나 뒤쪽에 택이 달려 있음. 167cm/54kg 산리오 폼폼푸린 여름 파자마 잠옷 L사이즈 착용샷. 165이상이면 L사이즈, 172넘어가면 XL사면 무난할 듯하다. 좀 크게 나온 듯. 넉넉하다. 겨울도 스파오 폼폼푸린 파자마로 잘 났다. 여름도 푸린 잠옷으로 즐겁고 시원하게 버텨보겠다. 화이팅!

무인양품 먹거리 추천하기-텐사이 설탕 비스킷(슈가비트 비스킷)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일본 무인양품에 가서 이것저것 사보다가 텐사이 설탕 비스킷=슈거비트 비스킷=사탕무 비스켓 을 발견해서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리뷰한다. 맛은 플레인 맛과 코코아맛 두 가지가 있다. 모양은 귀여운 곰돌이 모양. 배꼽이 있다. 플레인이 좀 더 바삭한 느낌이고 코코아가 좀더 부드럽게 파삭하는 느낌. 비스킷을 좋아한다면 반드시 좋아할 맛이다. 사탕무로 단맛을 내서 그런지 담백하고 손에 묻는 가루도 없어 너무 좋다. [MUJI] 슈가 비트 비스킷 : 무인양품 [무인양품] MUJI 무인양품 공식 브랜드스토어-생활에 필요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안합니다. naver.me 무지 슈가 비트 비스킷은 한국 무인양품 오프라인에서도 구매가능하고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1500원에 구매 가능하다. 현재는 품절이지만...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많아서 추천한다. 직접 구운 브라우니 등에도 얹어서 데코용으로 쓴다고도 하니 여러 방법으로 드셔보시라! MUJI 강남점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

다이소 커플가족스포츠 추천하기-소프트테니스라켓완구 [내부링크]

내돈내산 후기 주말에 공원에 갈 일이 잦은데 배드민턴 하는 사람들을 보니 나도 스포츠를 하나 하고 싶어졌다. 그런데 배드민턴은 야외 바람 상태에 따라 너무 난이도가 달라져서 고민하다가 다이소에서 이 소프트테니스라는걸 발견했다. 실제로 정구 라는 스포츠종목으로 대회도 있다고 한다. 이 라켓으로 하는건 아니겠지마는... 패키지 안에는 공이 셔틀콕과 스펀지공 딱 두개 뿐이지만 다이소에서 이런 스펀지볼을 추가구매할 수 있다. 공을 잃어버릴 수도 있으니 추가구매. 소프트테니스 라켓완구 가격 5000원 농구공모양 스펀지공 2000원 싸게 운동거리를 마련하였다. 채는 두개 들었다. 색깔이 좀 예쁜 듯. 채는 배드민턴 채의 1.5배 정도 크기이나 전반적으로 가볍다. 채 망도 탄성 있는 고무망사? 같은 느낌. 2인이 다이소 소프트테니스라켓완구로 스포츠 해 본 결과: 의외로 본격적이다. 바람이 불어도 랠리가 잘 되어 배드민턴보다 낫다. 채가 커서 초보자가 하기에 좋다. 배드민턴처럼 랠리하기도 좋지만

독일여행 기념품 선물추천하기 8편-Yogurette 딸기요거트 초콜릿 [내부링크]

친구돈친구산 내솔직후기 친구가 초콜릿만 먹으면 지루할 것 같았는지 딸기 요거트가 들어간 독일여행 선물 기념품 초코 yogurette로 변주를 주었다. 8개입이고 571kcal. 요거트가 들어갔다고 해서 딱히 칼로리가 더 낮아지지는 않는 듯하다. 독일여행 기념품 선물 초콜릿 yogurette의 장점. 이렇게 개별포장이 되어 있음. 휴대하기도 먹기도 간편! 포장지를 까 보면 나무 기둥? 같은 느낌의 무늬가 이렇게 새겨져 있다. 한입 베어물자마자 이렇게 딸기 칩이 박힌 요거트가 있다! 제품사진과 똑같은 상품이라니 귀하군요. 독일여행선물 기념품 초콜릿 yogurette 먹기 전에는 킨더 밀크초코랑 비슷한 느낌이지 않을까? 싶었지만 요거트의 새콤함 때문에 전혀 다른 느낌이 들더라. 식감 자체는 부드러운데 중간중간 있는 딸기칩이 바삭상큼해서 기분 좋음! 누구나 좋아할만한 독일여행 기념품 초콜릿인듯.

한국 국내 뮤직 페스티벌 모음 [내부링크]

내가 뮤직 페스티벌에 가고 싶은데 알아보며 국내의 가고픈 공연을 정리해볼까 싶어 아카이빙겸 정리글 간단 기록. 참고로 내 음악 선호도 락>>각종팝>>>>그외 이니 참고 바란다. EDM...가볼까 싶어 넣어둠. 그래도 정기적으로 열리는 페스티벌만 넣었다. 1. DMZ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 DMZ PEACE TRAIN MUSIC FESTIVAL BLIND TICKET 블라인드 티켓 블라인드 티켓 2일권 99,000원 → 66,000원 22.09.14 타임테이블 공개 22.09.01 피스 트레인 뮤직 페스티벌 자원활동가 피스메이커 모집 22.08.25 꽃가마 예약 안내 22.08.22 철원군민 전용 예약 22.08.22 FIRST TRAIN PASS 오픈(1차 티켓) 2023.04.20 탑승 안내서 및 블라인드 티켓 날짜 공지 안녕하십니까 여러분, 피스트레인 기장입니다. 2023 DMZ 피스트레인에 탑승하기 전, 몇 가지 사항을 안내 드립니다. 2... naver.me 특별한 장르 없다

독일여행 기념품 선물추천하기 7편-리터스포츠 풀 넛츠 헤이즐넛 다크초콜릿 [내부링크]

친구돈친구산 내후기 리터스포츠 풀 넛츠 헤이즐넛 다크초콜릿. 다크초코와 견과류의 조합이야말로 극상의 맛을 내는 것이지 않겠는가. 칼로리는 577 칼로리로, 화이트랑 밀크보다 10정도 낮다. 이번에도 포장을 까기 전에 리터스포츠 풀 넛츠 헤이즐넛 다크초콜릿을 조각조각 땃땃따 미리 부숴놨다. 오옷 한 조각에 헤이즐넛이 네 개나 박혀 있다. 한번 씹어 봅시다. 난 다크보다 밀크초코를 더 좋아하는 편이라고 생각해 왔는데 리터스포츠 풀 넛츠 헤이즐넛 다크초콜릿을 먹고 어쩌면 나...다크를 좋아할지도? 라고 생각을 고쳐먹었다. 약간 쌉쌀+달콤한 맛에 고소한 헤이즐넛이 들어가니 씹는 맛 혀에 닿는 맛 모두 최고였다. 또 먹고픈데 이제 이거 하나 남어서 아껴 묵으려고 한다. 친구야 고마워~!!!

키덜트 일본 여행기 6편-도쿄 시부야 농담곰 나가노마켓을 찾다!(+위치설명/굿즈종류) [내부링크]

농담곰 덕후들의 성지인 나가노마켓에 방문하기 위해 시부야를 걷고 또 걸었다. ナガノマーケットSHIBUYA 일본 150-0042 Tokyo, Shibuya City, Udagawacho, 15−1 渋谷PARCO 5F 시부야 파르코백화점은 입구가 두 개다. 정문 기준 왼편 오른편에 하나씩 입구가 있는 것 같음. 정문 기준 왼편에 있는 입구로 들어가서 5층에 가면 나가노마켓이 있다. 5층에 있는 가게들. 팝마트도 있다. 농담곰마켓 바로 맞은편에는 특이한 옷가게가 있으니 알아보기 쉬울 것이다. 2023.03.15 수 시부야 파르코 나가노마켓의 전경. 계산 카운터 중앙에 네온사인 농담곰이 있다. 사랑해. 운영시간은 매일 11시~21시까지. 얼마를 사도 면세는 안 된다. 입장하자마자 보이는 신상 농담곰들과 먼작귀들. 농담곰 거죽을 뒤집어쓰고 있는게 퍽 귀엽다. 하지만 치이카와들은 도쿄 여기저기서 구할 수 있고 농담곰은 오로지 시부야 파르코 나가노마켓에서만 살 수 있기 때문에, 농담곰 위주의 현

나의 우울식-칼로리바란스와 포카리스웨트와+토마토주스 [내부링크]

우울해도 밥은 먹어야만 한다. 모두에게 해당되는 말입니다. 오늘은 우울할 때 먹기 좋은 음식 조합인 칼로리바란스와 포카리스웨트 거기에 토마토주스까지 소개해볼게요. 저같은 경우 우울할 때 밥을 퍼먹으면 괜히 처량하고 더 우울해져서 칼로리바란스를 먹는 방향으로 우울식단을 짜보았습니다. 여러분도 자기에게 맞는 우울식단을 짜보세요. 칼로리바란스는 이렇게 한 박스에 두 팩 한 팩에 두 개씩 총 네 개 들었는데요. 2000원이라는 가격에 꽤 무난하지 않나 싶습니다. 칼로리바란스. 퍽퍽함과 왠지...신맛과 고소함이 어우러져 우주식량을 먹는 듯한 기분을 선사합니다. 우주비행사가 된 기분이 드니 우울감이 좀 해소됩니다. 하지만 퍽퍽하기 때문에 음료 없이는 섭취 불가입니다. 이렇게 목이 막힐 때 물 대신 포카리스웨트를 마셔주면 좋습니다. 물은 밍밍해서 기분 전환에 도움이 안 되는데 포카리스웨트는 맛있고 우울할 때 마시면 조금 짠 게 눈물 마시는 기분이라 스트레스 해소에 더 도움됩니다. 최근에는 이 우

전국 각지의 이상한 간판 모으기 2편 [내부링크]

모든 사진은 직접촬영했습니다. 전국 각지의 이상한 간판 모으기 1편(+제목학원) 나의 은밀한 취미 길가다가 이상한 간판보고 웃기 여러분과도 공유합니다 (전부 제가 직접 찍은 사진입니다... m.blog.naver.com 1편은 여기로. 황당 뭘 은근한 배신감을 줘요 지저스! 모델학원 하느님도 기뻐 화단이름:이런들...저런들 2023년 현재까지 아직 망신지역인것으로 확인됩니다 명기4층 서로 질색팔색 청바지가게 이름:진저리 동그라미 햄버거 비빔냉면 팝니다 "우린 등뼈가 없어요" 그래... 돈이 없어도 경매를 해서 그래서 돈이 없는게 아닐지요 황당한 알파벳 스티커;;; I LOVE KOREA 왜 계단 오르고 엄청나게수상한 축하 받기 천상천하 도술장군 옆 나도몰라 "내일처럼 시공합니다" 그쪽 일이잖아요 돈을 내고 시공을 맡겼다고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세요 꼭이요 평안과 영생 무료제공 낚시 취사 캠핑 금지 옆 낚시중 맥도날드맥도날드 아, 알겟어요 진정해요 짬타이거 똑순이보살 현대인의 손맛집 현

김보영-얼마나 닮았는가:재미있고 좋다 [내부링크]

얼마나 닮았는가 저자 김보영 출판 아작 발매 2020.10.31. 한국 SF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장르를 좋아하니까 좋다. 김초엽 작가가 대표적으로 유명한 듯한데(서점에 사진이 걸려있어서) 일단 난 김보영 작가의 얼마나 닮았는가부터 읽었다. 전반적으로 아주아주 재미있고, 표제작인 「얼마나 닮았는가」 는 서술 트릭...이라기보다도, 우리의 고정관념에 기대어, 우리의 인간적인 관념을 기계 서술자로 속여 이야기를 간단하게 숨기고 비틀어버린다. 작가의 말에서 '그럴 의도는 없었다' 고 했는데, 우리의 인간적인 사고가 얼마나 문학을 읽는데 재미를 부여하는지. 인간이라 좋을 때도 있는 법이다. 개인적으로는 「고요한 시대」 가 가장 재밌었다. 언어학자가 언어가 더 이상 필요 없는 시대에 있고-모든 생각은 공유되고 들여다 볼 수 있기 때문에-그것 때문에 정치 판도가 바뀌는 걸 보는 게 재미있었다. SF는 재미있다. 인간적인 사고, 상식이 통하지 않게 되니까 이야기를 예상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비쵸비 파는곳 찾기-구하는 자에게 먹는 복이 있나니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유튜브에서 레읽녀님 영상보고 꼭 먹어보고 싶었던 비쵸비. 편의점 15군데, 마트 5군데를 돌아다니다 롯데슈퍼에서 발견. 편의점에는 아예 매대 자체가 없고 큰 마트에서 팔고 있더라. 그나마도 물량이 없는지 거의 품절상태였음. 비쵸비 파는곳 결론: 편의점에 없고 큰 마트에서만 판다. 마트기준가 2400원인데 5개입이다. 개당 480원꼴. 가격은 전혀 저렴하지 않다. 칼로리는 1봉당 126kcal. 총 630kcal. 포장은 이런 식으로 되어 있다. 봉지에 디자인비가 많이 들어간 듯. 어쨌든 봉지는 만질만질하니 넘 미끈대지 않고 쫌 고급포장이다. 요 녀석으로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비쵸비 크기는 요정도. 검지손가락 길이보다 한마디쯤 더 길고 너비는 손가락 두개 반 정도. 꽤 두꺼운 비스킷 사이에 비스킷 하나와 거의 같은 두께로 초콜릿이 턱 끼어있다. 묵어보것읍니다. 으음!!! 비쵸비 초콜렛은 좀 부드러운 느낌. 하지만 헤이즐넛 향이 들어갔다던데 그런 건 안 느껴짐. 비스킷

키덜트 일본 여행기 5편-시부야 웨이팅 없는 식당 추천하기 [내부링크]

2023.03.14 화 산리오 퓨로랜드를 돌아보고 저녁에 숙소에서 쉬다가 저녁을 먹기 위해 시부야로 나왔다. 시부야의 핵심 관광스팟인 109타워도 보고 마마마 콜라보 가게와 슬램덩크 전광판도 한번 봐주고 스시노미도리 시부야점 일본 150-0043 Tokyo, Shibuya City, Dogenzaka, 1 Chome−12−3 マークシティイースト 4F 시부야 최고 맛집이라는 스시노미도리에 가보려 했는데 7시쯤 갔는데 이미 풀 웨이팅 상태라 회전초밥집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도착한 곳은 우오베이 회전초밥집 시부야점. 웨이팅이 없어서 들어갔는데 평소 여기도 웨이팅 있는 맛집이라더라. 20시쯤 가니 웨이팅은 없었음. 좌석에 앉으면 이렇게 키오스크 화면으로 주문할 수 있다. 어설프지만 한글 번역도 되어있기 때문에 적당히 눈치봐서 주문 가능. 음료는 난 메론소다, 일행은 기린맥주를 시켰다. 시부야 회전초밥집 우오베이의 메뉴들. 난 이 다진 참치가 글케 맛있더라. 메뉴 가짓수도 많고 회전율이 좋아

독일여행 기념품 선물추천하기 6편-밀카초콜릿 오레오 먹기 [내부링크]

친구돈친구산 내후기 이제 우리나라도 수입을 제법 하여 밀카초콜릿이 들어오고 있지만 역시 독일 유럽에 맛이 훨씬 많다. 친구가 고맙게도 한국에 없는 이런저런 맛을 사다줌. 독일여행 기념품 선물 밀카초콜릿 오레오는 오레오가 통으로 박혀 있는 제품이라 그 당도와 맛이 기대가 되었다. 칼로리는 518 칼로리로, 통 오레오가 박힌 것 치고는 낮게 느껴졌다. 독일 초콜릿들은 이렇게 뒷부분을 열면 죽 열려서 그상태로 편하게 보관이 가능해서 좋다. 여전히 목감기가 있기 때문에 감기차에 초콜릿을 곁들여 먹어보겠습니다. 독일여행 기념품 선물추천하기 5편-감기차 바드 하일브루너 허브티 Erkältungs Tee의 맛 풍문으로 듣자니 독일 사람들은 감기에 걸리면 민간요법...이런 차를 마신다고 한다. 바드 하일브루너의 E... m.blog.naver.com 감기차 리뷰는 요기로. 독일여행 선물 기념품 밀카초콜릿 오레오의 영롱한 자태. 밀카초콜릿을 위해 따로 제작된 오레오인건지 아님 미니버전이 유럽에 있

심하게 늦은 올리브영 벌꿀약과 솔직리뷰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이미 한번 먹어본 적이 있긴 하지만 이번에 4600원→4100원으로 세일하길래 한번 더 사서 리뷰해보기로 결심한 올리브영 벌꿀약과. 칼로리는 395칼로리. 약과치고 칼로리가 낮은데, 그 이유는 이렇게 딱 여섯개 작게 들었기 때문이다. 올리브영 벌꿀약과...8개는 넣어주지. 심하다. 그래도 난 약과를 워낙에 좋아해서 그런지 묘하게 생각나는 맛이라 다시 사보긴 했지만 6개에 할인가로 4100원? 정말...너무한걸. 크기는 500원 동전보다 더 큰 정도. 그래도 나 이 올리브영 벌꿀약과 좋아한다. 특별한 맛은 없지만, 일반 약과보다 아주 약간 조금 더 바삭바삭 부스러지는데 그 식감이 꽤 좋다. 하지만 표지사진에서처럼 패스츄리 부서지듯이 바사삭! 하고 부서지는 단면 같은 건 볼 수 없다. 그냥 적당히 파삭하고 달콤한... 편의점 미니약과보다 좀더 식감이 괜찮은 것이 올리브영 벌꿀약과이다. 가격이 3천원이 되면 재구매할 의항이 있다. 너무 비쌈! 올리브영 명동중앙점 서울특별

존 윅 4 스포있는 솔직후기 [내부링크]

4편까지 찍고나니 지쳐버린듯한 존을 리뷰하다 존 윅 4를 봤다. 존 윅 1-3막 구성 탐구 1막 존의 사랑하는 아내가 죽기까지. 죽은 이후 아내의 유품/유언이나 다름없는 강아지 데이지가 옴. 사료 ... m.blog.naver.com 존 윅 1은 예전에 3막 구성 탐구까지 해본적 있음. 꽤 인상깊게 봤었다. 속도감있고 막힘없이 진행되고 팍팍팍 넘어가고...무엇보다 개 1마리 때문에 이난리가 났다←는 설정이 좋았음. 존 윅 4 감독 채드 스타헬스키 출연 키아누 리브스, 견자단, 빌 스카스가드, 로렌스 피시번, 이안 맥쉐인, 사나다 히로유키 개봉 2023.04.12. 근데 역시 존 윅 4쯤 되니 설정이 안 붙을 수가 없더라. 무슨 RPG 게임처럼 설정이 덕지덕지 붙어버림. 최고의회 테이블...뭐 결투시스템...패밀리... 난 1만 보고 2,3은 안봤기 때문에 존윅 4를 보기 전에 이걸 보고 갔다. 이걸 보고 가면 설정이 적당히 이해되니까 이 영상 보고 가시라. 앞편 안 봐도 이해는 될

존 윅 1-3막 구성 탐구 [내부링크]

존 윅 감독 데이빗 레이치, 채드 스타헬스키 출연 키아누 리브스, 미카엘 니크비스트 개봉 2015.01.21. / 2017.03.30. 재개봉 / 2020.03.19. 재개봉 / 2020.07.29. 재개봉 1막 존의 사랑하는 아내가 죽기까지. 죽은 이후 아내의 유품/유언이나 다름없는 강아지 데이지가 옴. 사료 사러 나갔다가 요제프(타라소프 보스 아들)와 차로 인해 시비. 1막 절정 요제프가 들어와 존을 폭행/데이지 죽임/차 탈환 차 탈환해 차고로 감. 차고에서 업무 거절-존이 요제프를 노린다는 사실이 타라소프 귀에 들어감 2막 타라소프의 회유 실패-암살단 보냄-암살실패 요제프 죽이러 출발하는 존윅 청부업자 마커스에게 살해부탁 존윅 요제프가 있는 클럽에 도착 2막 전개 클럽 난투 요제프 숨음 2막 절정 퍼킨스가 호텔에 그를 죽이러 옴 존 살해실패, 퍼킨스가 타라소프의 거점 성당 알려줌 3막 성당에 가서 모두 죽이고 요제프의 위치 알아냄 요제프 죽임 3막 전개 타라소프가 마커스의 배신

키덜트 일본 여행기 4편-산리오 퓨로랜드 탐방기 [내부링크]

2023.03.14.화 일본에 온 이유. 산리오 퓨로랜드를 가보기 위해서. 산리오 퓨로랜드 1 Chome-31 Ochiai, Tama, Tokyo 206-8588 일본 도쿄 다마시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신주쿠 시부야 등 도쿄 핵심지역에서는 넉넉잡아 지하철로 1시간 반 정도 걸린다. 퓨로랜드로 가는 지하철 중에는 이렇게 산리오 캐릭터들이 그려진 열차도 있다. 환승해 보자. 환승하고 나서도 꽤 가야 한다. 점점 시골로 들어가는 느낌. 도쿄 외곽이란 이런 거구나. 게이오타마센터 역에 도착! 하면 초장부터 이렇게 역장 푸린이가~~~우릴 반겨 준다. 엘리베이터와 기둥에도 이렇게 산리오 캐릭터들이 가득. 깜찍스~ 인스타에서 보고 피눈물나게 부러워했던 역장 푸린이 피규어 실물 영접! *꼬의 디테일이 좋다. 퓨로랜드 방면 출구로 나와서 사람들을 따라가다 보면 이렇게 산리오 퓨로랜드가 나온다. 참고로 휴무일이 꽤 제멋대로 바뀌고, 운영시간도 평일에는 10시~17시 이런 식이니 꼭!!! 홈페이지에서

독일여행 기념품 선물추천하기 5편-감기차 바드 하일브루너 허브티 Erkältungs Tee의 맛 [내부링크]

친구돈친구산 내후기 풍문으로 듣자니 독일 사람들은 감기에 걸리면 민간요법...이런 차를 마신다고 한다. 바드 하일브루너의 Erkältungs Tee(에아켈퉁 티). ※임신부는 마시면 안 된다고 하니 주의! 양의학도 한의학과 다를바없군! Erkältungs은 감기, Tee는 차라는 뜻으로 그냥 감기차...다. 버드나무 껍질 라임 꽃 등이 들어간다는데 국내에선 그냥 허브차로 분류해서 팔더라. 마침 감기도 걸려서(망할) 한 잔 묵어보기로. 한 박스에 8개입이다. 독일 감기차라는 이름이라 좀 쓴향이 나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런 건 없고 그냥 티백 자체의 냄새는 풀냄새다. 독일 여행 기념품 선물 감기차를 뜨거운 끓는 물에 1분정도 우려보았다. 색은 그냥 녹차색...이고 놀랍게도 맛도 그냥 현미녹차맛이다. 딱히 막 으윽~~~감기 걸렸으니 싫지만 마셔야해!! 이런 무드로 마셔야 하는 것도 아닌 듯. 그냥 평범한 차다. 엄청 평범. 그래도 독일 감기차를 뜨겁게 마셨더니 목이 붓는 게 진정된다는 느낌

내방역 방배동 빵집탐방하기-수제 햄버거집 미국식과 페이브베이커리 카페 [내부링크]

친구돈친구산 내솔직후기 친구 회사가 있는 내방역, 수제햄버거 맛집 미국식에서 끝내주는 저녁식사를 했다. 리뷰 올릴 생각이 없어,사진도 제대로 안 찍었는데 기록해두고 싶어서 올린다. 방배동 맛집 미국식은 따로 세트는 없고, 메뉴도 Bust Burger 딱 하나다. 다만 사이드에 tater tots 가 있어 감자 주문은 된다. 음료도 따로 주문 가능하다. 닥터페퍼, 코카콜라 등 맛도리 음료로 채워져 있다. 영롱 햄버거라기에는 다소 낯선 비주얼일 수도 있겠다. 채소가 하나도 없으니까. 하지만 즙이! 육즙이!!! 그리고 바삭단단한 빵과 느끼고소한 마요 소스가!!!! 너무 맛있다. 내방역 맛집 햄버거 미국식의 패티는 고기가 웰던익힘이 아니라서 좀 잘 안 잘리기는 하는데 너무 육즙이 맛있고 고소... 스테이크 좋아하시는 분들은 필히 좋아하실 맛. 할라피뇨를 곁들이면 매콤사각하니 더 맛나다 감자는 그냥 감자. 감자맛 감자튀김. 내방역 미국식 햄버거는 고기+빵+소스의 삼박자가 완벽해서 다시 방문하

독일여행 기념품 선물추천하기 4편-리터스포츠 홀 너트 헤이즐넛 화이트초콜릿 [내부링크]

친구돈친구산 내솔직후기 친구가 리터스포츠 풀 넛츠 헤이즐넛을 시리즈로 갖다준 덕분에 화이트 초콜릿도 먹어볼 수 있었다. 칼로리는 583칼로리로, 밀크 초콜릿보다 높다. 애초에 초콜릿 칼로리 따지는 게 의미가 있을까 거두절미하고 박살내서 묵어보겠습니다. 리터스포츠 풀 넛츠 화이트초콜릿은 어쩐지 밀크(기본)보다 좀 더 바삭바삭? 씹는 맛이 있었다. 약간 웨하스 과자 씹는 느낌? 화이트 초콜릿의 성분이 밀크초코랑 달라서인지 아니면 내가 이번에 걸린 게 헤이즐넛이 더 잘게 부숴져서 웨하스 같은 식감이 나는 건지... 둘 중 뭔지 모르것다. 암튼 바삭식감이 맘에 들었다. 그리고 잘못 만든 화이트초콜릿은 잘 녹지도 않고 비누맛이 나는데 리터스포츠 것은 그렇지 않고 아주 부드러웠다. 화이트초콜릿을 싫어하는 우리 엄마도 맛있게 드셨으니 믿어도 좋다! 올리브영에서도 리터스포츠 화이트 초콜릿은 아직 안 파는 것 같던데 이거 맛있으니까 꼭 들여와줬으면 좋겠다!!! 화이트가 밀크보다 식감이 좋다. 맛은

일본에서 2023 3월 폼폼푸린 아타리쿠지 뽑기 [내부링크]

쿠지는 크게 두 종류가 있다. 이치방쿠지(제일복권)과 아타리쿠지. 개인적으로 난 아타리쿠지를 더 좋아하는데 늘 퀄리티가 더 좋기 때문이다. 이번 2023.3월에 발매된 폼폼푸린쿠지는 아타리쿠지다 컨셉이 레트로+기본이라서 밋밋하다면 밋밋하고 귀엽다면 귀여운듯. 산리오월드 긴자점 한국에서는 12000~16000정도에 쿠지 가격이 형성되어 있지만 일본 현지에서는 8000원! 가성비가 나쁘지 않다. 뭐가 나와도 괜찮지. 첫 시도엔 이렇게 뽑혔고 친구 요청으로 추가뽑기도 했는데 정확히 똑같은 라인업으로 나옴. 전자레인지 용기도 상당히 상등상인데 어캐 일케 나오냐. 수납함은 아사쿠사에서 뽑았습니다 여튼 일본을 돌아다니며 2023 3월 폼폼푸린 아타리쿠지는 3번 전자레인지 용기 5번 플레이트(접시) 8번 파우치 11번 수납함 을 뽑았다. 8번 파우치! 기대 안했는데 일본여행하는동안 무지 쓸모있었다. 칸막이가 나뉘어져 있는 것이 장점. 난 베이지색을 갖고 싶었지만...죽어도 안나오더라 이렇게 필통

키덜트 일본 여행기 3편-비오는 날 추운 긴자의 산리오 월드(최대규모샵) [내부링크]

2023.03.13 월 3월의 도쿄 날씨는 특별히 한국보다 따뜻하지 않다. 비오거나 하면 패딩 입어야 하는 건 매한가지. 퓨로랜드제외 도쿄도내 최대규모 산리오월드라는 산리오 월드 긴자에 가기 위해 비를 뚫고 출발했다. 엇 가는 길에 쿠마몬 발견.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가랴 쿠마몬은 구마모토현의 마스코트다. 아마 이게 구마모토현 지역 특산물인 듯싶었다. 그냥 우니마메만 사봄. 와사비콩 같은 거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이제 와사비맛 대신 성게알 맛이 나는 거다. 그래야 되는데 우니 맛 안 나더라. 깜빡하고 우니를 안 넣었나보다. 들어가고 싶은 식당이 많았는데 참고 고다이메 하나야마우동을 찾아갔다. 고다이메 하나야마우동 긴자점 3 Chome-14-13 Ginza, Chuo City, Tokyo 104-0061 일본 한 11시경이었는데 이미 마감시간인 4시분까지 다 마감되었다고 하더라. 시간이 너무 늦어져서... 결국 긴자식스 가는 길에 있는 꼬치구이&솥밥 전문점 토리긴에 들어갔다. 외국인 관광

키덜트 일본 여행기 2편-바스타 신주쿠역 근처 맛집과 놀거리 간단소개 [내부링크]

2023.03.12 일 나리타공항에서 바스타 신주쿠(신주쿠 버스터미널) 로 오는 공항 리무진을 탔다. 가격은 3600엔. 신주쿠 고속버스 터미널 일본 151-0051 Tokyo, Shibuya City, 千駄ヶ谷5丁目24 55 버스터미널 4층에서 공항 돌아갈 표도 티켓기계에서 미리 예매 가능하니 되도록 미리 뽑아놓자. 2023.03.18 토 이건 루크스 랍스터. 신주쿠 버스터미널 2층에 있다. 버터를 칠해 바삭바삭하면서도 부드러운 빵 사이에 진짜 탱글탱글 달달한 랍스타살이 가득하다. 더블도 있긴 한데, 그냥 기본으로 먹어도 될 듯. 그치만 돈이 된다면 더블로 먹고 싶다... 넘 살이 달고 맛남. 의외로 핵심이었던건 클램차우더 스프. 진짜 바지락+진한 감자맛 바다의 고소짭짤함을 좋아한다면? 정말 존맛탱구리인 스프다. 추천!!! 꼭 수프 콤보로 드셔라. Luke's Lobster 신주쿠 서던 테라스 일본 151-0053 Tokyo, Shibuya City, Yoyogi, 2 Chome−

독일여행 기념품 선물추천하기 2편-4711 오리지널 오 드 콜로뉴 향수(지속시간 후기) [내부링크]

친구돈친구산 내리뷰 여행 선물의 정석, 향수! 독일 쾰른의 유명한 4711 오리지널 오 드 콜로뉴 향수를 친구 덕분에 만나볼 수 있었다. 포장도 멋스럽죠~ 나폴레옹은 이 4711 오리지널 오 드 콜로뉴를 막 한달에 육십 통씩 썼다고 하더라. 독일 여행 기념품 선물 향수 4711 오리지널의 박스. 뒤에는 용법이 적혀 있는데 샤워할때도뿌리고 뭐 손도 씻고 다하란다. 쾰른의 물이라는 뜻을 가져서인가... 하지만 난 나폴레옹이 아니라서 그렇게 향수를 낭비할 순 없다. 4711 오리지널 오 드 콜로뉴 병! 무지 디자인이 예쁘다. 술병같애. 돌려서 열면 됩니다 아니 근데...4711 오리지널 오 드 콜로뉴의 입구도 술병처럼 되어있다 라벨 디자인만 그런게 아니잖아 아니...바르다 쏟겠죠? 다 잃어버리고 울겠죠? 아니 왜 병 꼭다리에 스프레이를 설치하지 않은거냐 나폴레옹 시대에서 멈춰버린 쾰른의 기술력 지속시간은? 향수 뿌리는 정도로 바르면 한 두 시간 지속된다. ㄱㅡ 손씻을 때도 쓰라고 한 이유

여자 보부상 가방찾아 삼만리-후보목록과 최종 데일리백 공개 및 추천! [내부링크]

나는 보부상이다. (들 수 있는 가방이 제한되어 있다는 뜻, 개 큰 가방만 들어야 한다는 뜻) 그래서 2019년에 칼하트 토트백을 샀었다. Carhartt Vertical Open Tote Black Conquer the day with the Carhartt Legacy Women's Essentials Tote, the bag that's built strong like you. From work to home and everywhere in between keep your hands free to tackle anything that comes your way. Constructed of rugged polyester with Rain Defender durable water repellent. With a roomy... www.amazon.com 가볍고 가로 32×세로 37.5×너비 13.5 넉넉해 죽을 것 같은 스펙. A4용지, 파일철, 어지간한 책, 스킨케어제품 등 다

키덜트 일본 여행기 1편-나리타공항에서 산리오 파스모 교통카드 사는 법(위치) [내부링크]

2023.03.12 일 비가 추적추적 오는 일요일 인천공항에서 일본 나리타 공항으로 가는 아시아나 비행기를 탔다. (이코노미석) 이날 이륙하려는 인천 비행기 너무 많아서 이십분인가 지연됨. 아마 비도 와서 더 오래 걸린 듯. 비가 왔지만 구름 위는 화창. 바다가 위에 있고 하늘이 아래 있는 거꾸로 된 지평선 모양~~~ 예매할 때 좌석을 미리 선택해두면 좋다. 바깥을 조금 구경하고 있다 보면 기내식을 갖다 주신다. 이 날 나온 건 파인애플 치킨볶음밥+모닝빵 버터. 치킨이 참 맛있었다. 나리타에 이륙할 때쯤 본 풍경. 제 1터미널 이런저런 입국수속을 마치고 나면 미쿠가 반겨준다. 여러분 미쿠를 아시나요? 제 1터미널 기준입니다 아무튼 우리의 목적은 미쿠가 아니고 산리오 파스모 카드이므로 이동하자. 지하 1층에 보면 스카이라이너&케이세이 인포메이션 센터가 있는데 거기서 이 산리오 파스모 패스포트 카드를 달라고 하면 된다. 그냥 줄 서서 있다가 산리오 파스모 달라고 하믄 댐. 여행자 한정이

독일여행 기념품 선물추천하기 3편-리터스포츠 홀 너트 헤이즐넛 밀크초콜릿 [내부링크]

친구돈친구산 내후기 친구가 독일에서 가장 인기 많은 리터슈포츠 폴 누스=리터스포츠 풀 넛츠 밀크초콜릿을 사다주었다. 칼로리는 575칼로리. 그래도 견과류도 들었고...건강식이 아닐까? 독일여행 기념품 선물 리터스포츠 풀 넛츠 헤이즐넛은 사각형 모양으로 되어 있어서 포장지를 까지 않고 편하게 한조각씩 부숴먹을 수 있다. 조각마다 헤이즐넛이 통으로 들어가 있다! 어느 조각에는 안 들어가 있지 않을까 싶었지만 두세개씩 뭉쳐서 더 들어가 있을지언정 헤이즐넛이 없는 조각은 발견하지 못했다. 독일여행 기념품 선물 리터스포츠 풀 넛츠 헤이즐넛은 밀크초콜릿의 부드러움+헤이즐넛 씹는 식감+향 이 더해져서 진짜 맛있었다. 왜 인기 있는 제품인지 알 것 같았음. 누텔라의 기원을 먹는다면 이런 느낌이 아닐까..... 오독오독 씹는 헤이즐넛 맛과 부드러운 밀크초콜릿의 맛이 넘 조화로워서 우리 어무니도 호로록 드셔부럿다. 독일여행 기념품 선물로 리터 스포츠 밀크초콜릿 헤이즐넛을 갖다준 친구에게 감사를!

당신은 게임을 해야만 한다 [내부링크]

당신은 게임을 해야만 한다. 특히 RPG. 게임은 특히 RPG 는 이민과도 같다. 그것도 다른 나라가 아니라 다른 세계로 가는 이민. 완전히 새로운 법칙과 역사를 알게 되는 일이다. 새 세계에 내려서 그곳의 마법 속도, 물리공격력 수치, 토벌하면 나오는 보상의 규칙 같은 것을 배우고 나면 그 세계는 더 이상 새로운 세계가 아니다. 내가 사는 두 번째 세계가 된다. 소설 만화 영화 그 무엇과도 같지 않다. 세계 속에 직접 들어가서 사는 것이기 때문이다. 애정을 줄 대상도 있고 시간도 흘러가고 다시 보고 싶은 풍경도 함께 게임을 한 사람들과의 추억도 생긴다. 놀랍게도 게임 캡쳐를 보면 그때의 기억이 난다. 내가 어떤 기분이었고 친구가 어땠고 얼마나 힘들었는지. 공략법도 기억나는 것이 있다. 난 아직도 내 게임 고향(처음 스타트한 맵)의 바다에서 헤엄치는 꿈을 꾼다. 이탈로 칼비노는 <보이지 않는 도시들>에서, 모든 여행은 고향이 있어야만 비교할 수 있으며 따라서 모든 여행은 고향을 둘러

독일여행 기념품 선물추천하기 1편-스모킹맨을 보다(향초홀더) [내부링크]

친구돈친구산 내후기 친구가 독일여행에서 기념품 선물을 갖다주었다. 리뷰하는 것이 인지상정. 이것은 스모킹맨 이라는 것이다. 담배피는 녀석이라는 뜻인데 독일에서는 길빵이 합법이라고 한다. 독일여행의 풍경을 담은 훌륭한 기념품 선물인 셈. 키에엑 독일여행 기념품 선물 스모킹맨 안에 향초를 넣는 법. 1. 이렇게 허리를 기준으로 반으로 자른다. 그러면 허리 안에 이렇게 쇠 다리 같은 것이 있다. 이 다리는 접었다 폈다 하며 향초를 고정할 수 있다. 구조상 향초는 이렇게 삼각형 모양인 것만 배에 꽂을 수 있다. 독일에서 동일 브랜드를 직구하기는... 정말 배보다 배꼽이 큰 일이다. 그냥 삼각형 인센스/인센스콘이라고 검색하면 뭐 이런 다양한 색과 향 종류들이 뜨니 여기서 고르는 것이 현명하지 않겠는가. 배에 이렇게 인센스스틱을 꽂고 라이타로 불을 붙여주면 화산 같다. 독일여행 기념품 선물 스모킹맨의 몸통을 그 위에 얹어주면!!! 바로 연기가 나진 않는다. 조급해하며 다시 몸통을 열어보지 마시

파주 데이트코스 추천하기 2편-헤이리마을의 잇츠콜라박물관!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파주에 왔는데 헤이리마을에 안 들릴 수 없다는 일행의 의견에 따라 헤이리 예술마을에 도착. 방문한 목적은? 파주 헤이리 데이트코스 잇츠콜라박물관을 구경해보기 위해서! 입구부터 새빨간 콜라 색깔이 가득하다. 요새 보기 드문 콜라병도 진열되어 있고 어쩐지 가챠뽑기도 있다. 뭐지 여튼 파주 헤이리마을 데이트코스 잇츠콜라 박물관은 1층은 굿즈샵, 지하 1층이 박물관이다. 굿즈샵부터 볼 수 있으니 참 좋구나. 이렇게 다양한 콜라 굿즈가 우리를 반겨 준다. 헤이리 데이트코스 콜라박물관에는 가장 기본적인 텀블러, 컵 굿즈부터 각종 트레이, 파우치, 마그넷, 포스터, 수건 등 여러가지 콜라 굿즈를 판매하고 있었다. 코카콜라 미니캐리어 레디백도 염가에 판매되고 있으니 노리셨던 분들은 여기서 구매해보시라. M자탈모가 심하게 진행된 잠만보 키덜트+아이들을 노린 듯한 코카콜라와 전혀 관계 없는 굿즈들도 있었다. 입에 수염이 거뭇한 폼푸 산리오 포켓 웨하스 폼폼푸린과 폼푸 반지도 있길래

파주 데이트코스 추천하기 3편-헤이리마을 이색맛집 앤조이터키 솔직리뷰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다소 추웠던 파주 헤이리마을. 배를 따땃하게 덥히기 위해 터키음식집 앤조이터키에 방문하였다. (브레이크 타임:15시~17시) 이름이 있는 맛집이라서인지 아니면 데이트코스 명소 헤이리마을이라서인지 식사시간이 약간 지났는데도 웨이팅이 있었다. 대기표 작성하는 곳은 어쩐지 뜬금없는...작은 문 너머에 있었다. 찾을 때 좀 헤맴.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짐 대기하면서 다른 곳을 둘러봐도 되지만 파주 헤이리마을 맛집 앤조이터키는 식당 주변, 내부에도 볼거리가 많았다. 식당 구경 시작. 식당 안에서는 터키와 관련된 여러가지 물건들을 판매하고 있었다. 파주 헤이리 맛집 앤조이터키에는 판매되는 물건들 뿐 아니라 전시품도 있으니 깨지지 않게 주의하며 보자. 마치 터키여행을 하는 것 같아...라고 생각했는데 벽에 붙어있던 문구. 전반적으로 이런 감성이라 웃기다. 웨이팅 시간이 끝나 입장! 했는데 테이블이 계속 가득 차 있었다. 회전이 빠르지는 않은 듯. 파주 헤이리마을 터키음식 맛

CU 농담곰 화이트데이 콜라보 찾기-농담곰 키링과 스티커를 구하다!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화이트데이를 맞아 씨유가 대박 콜라보를 했다. 농담곰을 데려왔더라. 스티커와 키링을 둘 다 구한 기념으로 리뷰. 어쩐지 씨유 콜라보엔 이름이 농담곰이 아니라 담곰이로 들어왔는데 아마 상표권 때문에 그런 듯. 처음 간 CU 에는 농담곰 키링 들어있는 제품은 없고 스티커만 들어있는 제품만 있었다. 6300원 하나는 담곰이 초코박스. ABC 초콜렛, 크런키 등 여러가지 들은 박스고 6000원 다른 하나는 그냥 크런키 6입이었다. 구성은 초코박스가 훨씬 낫지만 포장지가 귀여워서(춤추는 농담곰들) 고민했다. 장고 끝에 씨유 담곰이 초코박스로 구매. 차에 와서 곧장 열어 농담곰 스티커부터 확인! 띠부씰 정도의 크기일 줄 알았는데 상당히 크기가 크다. 콜렉트북에 보관해야 할 듯. 씨유 농담곰 초코박스 구성품은 랜덤 스티커 하나와 블루베리 요거트 ABC, 그냥 ABC 초콜릿, 크런키로 이루어져 있다. 6300원이라는 가격에 나쁘지 않은 구성인 듯. 다만 초코를 싫어한다면...버겁

CU 씨유 연세우유빵 시리즈 먹기-솔티카라멜생크림빵 [내부링크]

고모돈고모산 내후기 내가 아무리 씨유를 뒤져도 찾아볼 수 없었던 연세우유솔티카라멜생크림빵. 고모가 아침 산책을 하다 발견해 사다주셨다. 연세우유빵이 다 그렇듯이 겉모습은 크고 보송하고 평범하다. 흠. 씨유 연세우유솔티카라멜생크림빵도 반으로 잘라보았다. 예전 시리즈에 비해 크림 양이 줄은 듯 하지만 카라멜이 발라져 있으니 원가 절감을 위해 이런 길을 택한 것이 아닐까 싶다. 단짠단짠을 좋아하는 나. 솔티카라멜을 무지 사랑하는데 요건 솔티카라멜+생크림이라 캐러멜 마끼야또 맛이 났다! 캐러멜 마끼야또 맛이 나는 빵이라니 귀하군요 했지만 평소 연세우유빵은 하나를 다 먹는데 이 친구는 좀 느끼해서 엄마랑 반씩 먹으니 딱 좋았다. 엄마는 고급 제과점 빵맛이라고 좋아했다. 사실 3400원이면 그런 맛이 나야하긴 할 것이다. 다음에는 크림만 들은 신상이 나왔으면 좋겠다! 크림만 있을 때가 연세우유생크림빵의 맛을 극대화시키는 것 같음.

합정역 맛집 추천하기 2편-분위기와 디카페인 커피가 맛있는 커피폴리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한국인의 식후간식은 태운 콩즙. 카페의 거리 합정에서 커피 폴리를 찾았다. 멋진 외관이라 바로 발견할 수 있을 듯. 힙의 동네 홍대답게 내부도 그럴싸하게 꾸며져 있다. 합정 카페 커피폴리는 2층이라서 자리도 넉넉하다. 하지만 2층은 한가운데에 스피커가 있어서 좀 시끄럽다. 오히려 1층이 대화하기 좋음. 주문을 하기 위해 카운터로 와보면 합정역 카페 커피폴리의 수많은 메뉴가 소개되고 있다. 메뉴만 고른다고 끝이 아니다. 어떤 원두를 할지도 골라야 함. 카페인을 못 먹는 나에게 디카페인 옵션은 진짜 너무좋다. 감사요 주문을 마친 뒤 카운터 쪽을 둘러보면 커피폴리의 스티커, 다이어리용 꾸밀거리와 각종 빵 케이크도 있다. 여기서 아예 식사를 해도 되겠는걸. 잠시 뒤 우리가 합정역 카페 커피폴리에서 시킨 뱅쇼, 코코넛커피, 서교동모카(디카페인) 가 나왔다. 뜨거워 뱅쇼는 잡기 어려울 정도로 잔이 뜨거운데 휴지로 감성있게 잔을 감싸 주셨다. 뜨겁다. 혀를 데지 않게 조심. 맛

고양 일산 라페스타 데이트코스 추천하기!-스티커사진/카페 [내부링크]

오늘은 일산 라페스타에서 놀만한 공간을 소개해드리겠다. 특별한 공간으로만 선정하였다. 1. 핑크클럽 스티커사진점 (라페스타 A동 2층) 내가 일산 라페스타에서 제일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곳은 스티커사진을 찍을 수 있는 핑크클럽스티커사진점이다. 사진찍고+꾸미기+스티커사진으로 인화 다 포함하여 가격은 팔천 원. 꾸미는 것에 시간제한이 없어서 맘껏 이것저것 붙이고 놀 수 있다. 그리운 윈도우 XP 화면 그런데 라페스타 스티커사진을 꾸미던 도중 오류가 나서...갑자기 꺼졌다... 친절한 사장님께서 다시 오셔서 리부팅해주셨다. 여러분도 당황하지 말고 프로그램이 꺼졌다고 프론트에 말하세요. 그러면 다시 꾸밀 수 있고 인생네컷과는 다르다 인생네컷과는! 일산 라페스타 데이트코스에서 이런 느낌의 스티커사진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총 4장. 이메일로도 파일을 받을 수 있으니 꼭 받자!) 여러분도 y2k 감성에 흠뻑 젖어보자. 핑크클럽스티커사진 라페스타A동점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앙로1275번길

파주 데이트코스 추천하기 1편-개성주악 원조 디저트카페 연리희재!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후기리뷰 나는 약과나 수정과를 좋아한다. 그래서인지 유튜브가 자꾸 나에게 연리희재 개성주악을 보여주더라. 결국 주말에 방문. 우리는 일요일 11시 반쯤 도착했는데 이미 카페 내부도 다 차 있었고, 앞에 웨이팅하는 팀도 네 팀이더라. 참고로 포장 웨이팅+카페 웨이팅 두 개 다 등록해야 포장과 카페내부 모두 이용가능하다 하나만 등록하면 하나만 이용가능하다는 점! (그리고 포장용 웨이팅 전화번호+매장용 웨이팅전화번호는 달라야 한다. 꼭 둘이 방문하자) 파주 데이트코스 추천카페로 떠오르고 있는 연리희재는 19시까지 카페를 운영하는데, 주악 마감은 17시까지다. 품절될 것이 걱정된다면 일찍 방문하는 것이 상책. 추워. 그리고 여기 주차해도 되는걸까? 포장, 웨이팅 모두 대기를 걸어놓고 나면 밖에 나가서 대기하면 된다. 갈색 풀밭과...논밭...주차된 차와 새들이 가득하다. 주말에 오기 좋은 교외 카페 분위기. (=차 없이 방문하기는 무리일 것 같다) 귀여운 개성주악 모형들. 메뉴

케로로빵 기로로의 치즈고구마호빵 먹고 띠부씰에 설레기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그간 케로로빵 중 기로로 종류만 발견하지 못하다 마참내 치즈고구마호빵을 찾아냈다. 멋진 일러스트. 영양정보 284칼로리에 프로틴도 10그램 들어있다. 고구마필링이 들어가있는 탓인가? 케로로빵 기로로의 치즈고구마호빵은 삼십초 돌리라고 되어있지만 여태까지 케로로호빵들을 삼십초 돌려본 결과 갸정용 전자렌지에선 삼십초로 치즈가 안녹더라. 1분 돌림. 개뜨거운 기로로의 치즈고구마호빵 한입 먹어보았습니다. 보통 1분 돌리면 치즈가 녹는데 왠지 치즈가 잘 녹지 않았다. 여튼 모든 케로로빵 중 기로로의 치즈고구마호빵이 제일 맛있는 맛임은 부정할 수 없었다. 달콤한 고구마필링과 치즈. (근데 고구마필링이 좀 딱딱하네요 왤까요?) 어쨌든 빵의 핵심은 띠부띠부씰! 열어보겠습니다. 오! 셀러리맨 케로로! 이 에피소드를 정말 좋아했기 때문에 무척 만족스러운 띠부씰 결과다. 케로로빵도 맛있었고 띠부씰도 의미있었던 기로로의 치즈고구마호빵. 이미 재구매해서 먹고 있는 중!

광화문 스타벅스에서 인덱스 카라멜과 카라멜정식 먹기!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리뷰 오랜만에 광화문에 왔다가 늘 가보고 싶던 인덱스 카라멜 집에 들러 캐러멜을 사서 스타벅스에서 카라멜 마끼야또에 곁들여 먹기로 했다. 맛은 이렇게 종류가 다양했는데 일단 난 솔트카랴멜 러버라서 말돈 솔트로 시켜보았다. 인덱스 카라멜 말돈솔트의 아름다운 자태. 빛이 난다. 한입 먹어보겠습니다. 카라멜의 부드러운 달콤함과 다소 거친 말돈소금의 식감과 짭짤함이 맛을 극대화시켜준다. 인덱스 카라멜의 뜻은 이렇게 순수하고 고급스럽고 여튼 그렇단 뜻이다. 맛있기는 하다. 하지만 하나에 삼천원이다. 그래도 다시 먹고 싶어. 재구매의사 인덱스카라멜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3길 17 1층 INDEX CARAMEL

합정역 맛집 추천하기 1편-곱창전골의 감칠맛 향원정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친구가 맛있는 곱창전골에 쏘맥이 땡긴다고 하여 합정 맛집 향원정에 방문했다. 겉에서 볼 땐 되게 작은 음식점 같은데 안은 이렇게 넓고 쾌적하다. 홍대망원 모임장소로도 괜찮을듯. 합정역 곱창전골 맛집 향원정인만큼 전메뉴 포장도 가능하니 집에서 친구 가족들과 단란하게 포트럭파티를 하고자 하시는 분은 포장을 해서 가져가도 되겠더라. 물가가 많이 올랏구나 메뉴는 이렇게 준비되어 있다. 우리 3인은 신메뉴이자 베스트메뉴인 차곱전골 소자에다가 우동사리를 시켰다. 밑반찬은 부담스럽게 많지 않고 딱 먹을 만큼 필요한 만큼 준비된다. 고기를 찍어먹을 장은 사람 명수대로 준비됨. 위생적이다! 합정 곱창전골 맛집 향원정의 차곱전골 소자 등장. 풍족하고 아름답다. 차곱전골 안에는 차돌박이와 곱창을 기본으로, 배추, 콩나물 등 각종 채소와 버섯이 들어가 있다. 먹을 때쯤 되면 합정역 소곱창맛집 향원정의 직원분이 오셔서 이렇게 한번 휘휘 저어주신다. 친절함까지 겸비. 국물에 들어간 면사리부

제카(JEKCA) 폼폼푸린 레고 블럭 조립 후 선물받기! [내부링크]

친구돈친구산친구조립 내후기 농담군과 몰군이 협력하여 나의 생일선물을 마련해주었다! 거대한 쇼핑백에 담긴 커다란 박스. 농담군이 "직접 매장에서 픽업해온거야" 라며 얼른 열어보라고 재촉했다. 띠띠띠용 농담군의 들썩임과 함께 쇼핑백을 열어보니! 안에는 제카 나노블럭 폼폼푸린 레고가!!! 아트박스에서 견본품으로만 봤던 거였는데 실물 패키지를 갖게 되다니 기뻤다. 나약한 키덜트는 조립된 폼푸를 가질 수 없답니다. "저...근데 얘들아 정말 귀엽고 고마운데 나 레고 못해... 이대로 보관해야할듯." 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블럭레고로 만드는 산리오 캐릭터즈-폼폼푸린 달콤한 푸딩샵 리뷰 에, 어렸을 때도 안 사던 레고블럭을 샀습니다. 폼폼푸린이 귀엽다는 이유로. 글 읽기 귀찮고 동영상으로 ... m.blog.naver.com 나는 이전에 이미 폼폼푸린 달콤푸딩샵 레고조립도 실패했었기 때문에 솔직히 선물을 받은 그 순간 '고마운데 어쩌지' 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때 농담군이 당당하게! "이 제

혜화의 진정한 맛집 리뷰하기-이자카야 고엔의 메뉴추천!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혜화 맛집 겸 술집을 찾다가 이자카야 고엔이라는 곳을 발견하였다. 오픈은 오후 다섯시, 클로즈는 새벽 한시. 우리는 7시에 도착했는데 3인석이 없어서 1시간정도 대기했다. 하이볼 공작소라는 자신있는 팻말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과연 자신만만한 이 태도, 맛으로도 보여줄지?! 맛을 제대로 보겠다고 다짐하며 혜화 술집 이자카야 고엔에 입장하였다. 전반적인 내부 인테리어는... 딱 야키토리집 느낌? 여기가 3~4인석이다. 식탁은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었고 직원분들은 무척 친절했다. 혜화 이자카야 맛집 고엔의 음식 메뉴들. 나베나 우동, 파스타 등 탄수화물이 있는 식사부터 각종 술안주까지 다양했다. 술집인만큼 술 종류도 많았는데 일단 우리는 하이볼을 시켜보았다. 이외에도 혜화 이자카야 고엔은 매번 위클리 메뉴가 새로 나오는 듯했다. 사와 같은 것도 신 것이 취향이면 마셔보면 좋을듯. 제일 먼저 나온 것은 음료. 기본 하이볼과 얼그레이 하이볼, 코카콜라다. 하이볼은 맛있었다.

이야기 [내부링크]

이야기를 해 볼까. 업로드를 멈췄다가 뭔가 써보려니 잘 되지 않는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 볼 수도 있겠다. 그러나 나는 여기 있으므로 내가 좋아하는 풍경들에 대해 이야기해야 한다. 난 필름카메라로 이것저것 찍고 다녔다. 이 풍경은 내가 가장 사랑하는 풍경이다. 내 인생 풍경의 70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는 이 풍경 속에 노란 DHL 이 있다. 좋다. 낚시 취사 캠핑 금지예요 좀 나오세요 어떻게 저 두 행인이 완벽히 같은 걸음으로 원을 빠져나가는 순간을 찍었을까나. 비오는 바다 바라던 바다 롯데월드가 망한 2119년의 사진입니다. 너른 곳 광활한 곳

'우리' 노래 [내부링크]

정서적으로 힘들 때 난 아예 노래를 듣지 않는다. 좀 나으면 비디아이 노래나 리암 갤러거 노래를 듣는다. (오아시스는 안 듣는다. 오아시스는 좀 악의적인 부분이 있으니까.) 이번에는 '우리'가 들어간 노래들을 좀 들었다. 어젯밤에는 조월의 악연으로 잠에 들었다. 젊은 날에 나는 당신을 알았던가 그때에 우리는 서로를 또 어떻게 불렀던가 너도 별의별 일들을 다 겪었겠지 청춘이 너를 뜻하던 때도 언젠가 있었는데 어제 나는 어리고 낯선 사내의 꿈을 꾸었네 우린 오늘도 함께 어둡고 깊은 산길을 참 좋은 노래다. 노래가 길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한번만 들어보시라. Guitars and Drugs 아티스트 John K 발매일 2022.08.05. 이건 첫 가사가 아주 좋다. 우린 함께 가야만 해 마치 사랑과 평화처럼 차창과 벌레처럼 제목인 기타와 약에는 동의하지 않는다. 술을 더 마신다고 해서 좋은 일이 일어나지도 않더라. 직역하지 않으면 우린 함께 해야만 해 일텐데 함께 가야만 해, 라는 것과

만약도 후회도 없는 세계의 사람들 관찰기 [내부링크]

보석의 나라 나는 16일간 만약도 후회도 없는 세계의 사람들을 보고 만났고 대화하였다. (이것은 네가 원한 것이었다) 사람이 후회하지 않고 속죄하지 않고 반성하지 않고 만약을 상상하지 않으니 그곳에는 평안 뿐이었다. 그러나 나는 만약이 있는 세계 후회하는 세계의 사람인지라 그 사람들을 보며 형용할 수 없는 분노를 느꼈다. 그리고 이 분노의 이름을 보석의 나라에서 찾았다. 이것은 신선한 증오이다. 보석의 나라 천국에는 평안뿐이라면 슬픔이 없고 후회가 없다면 천국에서도 나는 신선한 증오 속에서만 저벅저벅 걸어다녀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천국에도 기쁨이 있길 원하는 나는 다시 한 번 모든 것을 다시 할 의항이 있다. 아니, 난 뭐든지 내가 납득할 때까지 다시 하니까... 몇 번이고 다시 할 수도 있다. 후회의 반댓말은 평안인 것 같고 내 생각에 평안은 사람이 가질 수 있는 감각이 아니다. 평안은 인간이 아니어야만 가질 수 있다. 나는 신선한 증오 속에 있다. 나는 사람이라서 그렇다. 이것

종로 북촌 데이트코스에서 놀기 2편-페를레 디 솔레(perle di sole)젤리와 쥬케로 간식 리뷰!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종로 북촌 데이트코스 경복궁에서 나와 카페로 가려던 길에 이탈리아의 유명한 젤리브랜드 페를레 디 솔레 매장을 발견해 멈춰섰다. 쥬케로에서 수입해서 여기 삼청동에 직영점을 내어 운영하는 것이라고 하니 젤리캔디류 등 간식을 좋아하시는 분은 한 번쯤 들러 구경하면 즐겁겠더라. 종로 북촌 데이트코스에 가득 쌓여있는 페를레 디 솔레 젤리캔디들과 쥬케로 간식들. 보는 것만으로 마음이 풍족해진다. 뭘 살까 이리저리 고민해보다가 친구의 추천으로 종로 북촌 데이트코스 쥬케로 간식가게 페를레 디 솔레의 간판제품이라는 레몬젤리를 구매했다. 가격은 구천구백원. 가격이 있는 편이긴 하구나~ 생각하며 나가려는데 직원분께서 이것도 드셔보라며 쥬케로의 간식 샘플들을 양손에 가득 쥐어주셨다. 풍족하고 친절한 가게...! 감사합니다. 집에 돌아와서 종로 북촌 데이트코스에서 산 페를레 디 솔레 레몬젤리를 먹어보았다. 쫄깃쫄깃하다기보단 무척 말랑한 타입의 젤리다. 중앙에는 살짝 레몬 필링 같은 것도

종로 북촌 데이트코스에서 놀기 3편-케이크가 맛있는 카페 씨플라밍고!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경복궁을 돌고 지친 몸을 뉘이기 위해 종로 북촌 데이트코스 카페를 열심히 찾았는데 대부분 월요일이 휴무라 헤매이다가 씨플라밍고라는 카페로 들어서게 되었다. 뭔가 캔모아 같은 2000년대 초반 감성의 인테리어가 되어 있었다. 종로 북촌 데이트코스 카페 씨플라밍고는 긴 테이블좌석과 4인 좌석이 넉넉히 있어 모임 장소로도 좋을 듯했다. 케이크도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바나나+누텔라 조합인 바누텔라 케이크가 궁금해 시켜보았다. 종로 북촌 데이트코스 카페 씨플라밍고의 메뉴판. 시그니처 커피메뉴도 많았다. 음료는 밀크티와 쿠로사토, 카페쓰어다를 주문! 디카페인도 되니 참고하시라. 잠시 가게 안을 둘러보며 기다리고 있으려니 종로 북촌 감성카페 씨플라밍고의 케이크와 커피들을 한꺼번에 갖다주셨다. 당과 카페인을 채워보자! 가장 기대했던 바누텔라 케이크. 비주얼에서부터 칼로리가 느껴진다... 종로 북촌 케이크맛집 카페 씨플라밍고의 바누텔라는 생각만큼 달지는 않았지만 바나나와 누텔라, 크

나의 영원한 사랑과 하이파이브 하기 [내부링크]

우리 집 개입니다. 내가 바닥에 누우니 따라 누웠습니다. 쓰다듬어줬더니 손으로 제 팔을 밀어내더군요. 발바닥은 어떻게 이리 작은지 나는 너랑 종족도 다른데 어떻게 이렇게 날 믿고 덜퍽덜퍽 배를 보여주냐! 귀엽지요? 눈코입이 다 깜장색.

성수역 맛집탐방하기 1편-최현석 셰프의 퓨전중식집 중앙감속기!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간만에 성수역 맛집탐방코스를 짜보았다. 시작은 퓨전 중국집! 최현석 셰프님께서 운영하신다는 중앙감속기를 예약했다. 웨이팅의 모습 워낙 인기가 많은 집이라 사전예약으로 이미 자리가 마감되는 경우가 많더라. 이날도 마찬가지였다. 심지어 대기가 엄청 많은지 1부, 2부로까지 나뉘어 있었다. 1부는 5시 반부터 6시 50분까지 2부는 그 뒤부터 9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 듯했다. 네이버에서도 예약이 가능한 모양이니 반드시 예약을 진행하자. 성수 데이트코스 차이니즈 이탈리안 퓨전중식집 레스토랑 중앙감속기는 런치는 12시에서 15시, 저녁은 17시 반부터 21시까지고 브레이크타임은15시부터 17시 반까지다. 예약자들도 예약타임에 맞춰서만 입장이 가능하니 반드시 확인하자. 인고의 시간이 끝나고 드디어 최현석 쉐프님의 식당 입장! 성수 맛집 퓨전 중국집 차이니즈 이탈리안 레스토랑 중앙감속기의 내부. 멋진 샹들리에와 편안한 우드 분위기가 어우러진다. 테이블에 도착하자 보이는 정갈한

성수역 맛집탐방하기 2편-성수동 카페거리의 대림창고 갤러리 [내부링크]

내돈내산 극심솔직후기 식사 후 성수카페거리의 커피숍에 들어가려고 했는데 모든 가게에 사람이 꽉 차 있어 방황하던 중 대림창고 갤러리라는 가게를 발견했다. 두구두구 이 거대한 문을 열고 들어가면 된다. 큰 카페에는 큰 문이 필요하구나. 오옹! 성수동 카페거리 데이트코스 대림창고갤러리에 입장하면 이런...조형물과 작품들이 눈길을 끈다. 이래서 갤러리구나. 여기서 종종 전시를 하기도 한다고. 2층도 있는 카페고 무지 넓다! 기본저그로 "힙"을 추구하는 카페인 듯. 뭔가 낡게? 보이려고 연출한 점이 재미있다 아무튼 성수동 카페거리 대림창고 갤러리에 왔으니 메뉴를 주문해보자. 케이크류도 있어서 제일 맛있어 보이는 티라미수를 주문했다. 시그니처 메뉴로는 게이샤 커피를 팔더라. 일행은 게이샤 슈페너&모카를 시켰다. 나는 고민하다가 성수 카페거리 대림창고 갤러리에서 처음 본 코르타도라는 메뉴를 시켰다. 진한 커피라고 해서 긴장이 됐지만 처음 보는 메뉴라 호기심이 폭발했다. 주문 후 잠시 가게에 있

생활한복 추천하기: 디귿의 아가일 체크 치마저고리 세트 L사이즈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생활한복을 사고 싶다...고 몇년간 생각하였으나 입으면 한자선생님이 되는 듯한 기분에 사로잡혀 쉬이 도전하지 못하다가 최근 디귿이라는 브랜드를 발견하였는데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 구매하였다. (네이버 검색창에 생활한복 디귿이라고 치면 판매처가 뜨니 참고바랍니다) 주문 후 제작에 들어가기 때문에 12일? 정도 걸렸던 것 같다. 기다린 만큼 포장도 뭔가 한지에 되어 오고 본격적인 느낌이다. 포장을 풀면 생활한복 디귿의 따뜻한 배려가 담긴 스냅단추 두 개와 함께 꺄아악 12일간 기다려서 받은 생활한복 아가일 체크 치마저고리 세트 L이 들어있다~!!! 나는 무채색 선호자라 회색 세트를 샀다. 갈색과 보라색도 있으니 원하는 대로 골라잡으시라. 생활한복 저고리까지 매치하면 이런 느낌이다. 옷고름을 다르게 매면 크롭 가디건 느낌으로도 입을 수 있더라. 치마만 입으면 평범한 원피스 같고 일상에서도 정말 착용이 가능한 실전형 한복이다. 강아지씨 이리 좀 나와보세요. 엄마가 찍어준 착

종로 북촌 데이트코스에서 놀기 1편-경복궁 무료입장하고 포토스팟에서 사진찍자! [내부링크]

무료입장 후기 간만에 종로 북촌 나들이를 나왔다. 종로에 오면 전통을 챙겨야지. 경복궁부터 방문! 경복궁역 5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궁 안으로 들어올 수 있다. 물론 매표는 해야하지만. 나는 생활한복을 위아래로 갖춰 입어서 무료입장 대상이다. 생활한복 추천하기: 디귿의 아가일 체크 치마저고리 세트 L사이즈 생활한복을 사고 싶다...고 몇년간 생각하였으나 입으면 한자선생님이 되는 듯한 기분에 사로잡혀 쉬이 도... m.blog.naver.com 내가 입은 한복은 이것! 혹시 고궁에 갈 때 말고 평소에도 입을 한복을 찾는다면 이것을 추천한다. 아무튼 종로 북촌 데이트코스 경복궁은 무료입장이라도 이렇게 입장권을 받아야 하니 티켓 줄을 서서 들어가야 한다. 참고! 그 다음에는 이 문을 통해 입장하면 된다. 문 앞에 티켓 검표 기계가 있으니 거기다가 티켓의 QR 코드를 대어 인식시키면 된다. 바글바글 종로 북촌 데이트코스 경복궁답게 월요일 3시경인데도 불구하고 무진장 사람이 많았다. 평일이라

내가 기억하기 위해 하는 주간보고하기 [내부링크]

최근 나의 삶의 태도 황정민+최민식 이런 느낌인 것 같기도 부채감 브런치 연재를 이래저래 미루다(감기+이런저런 상황) 수영장에 못 가다(감기)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를 못 보다(보고 싶다) 자꾸 봤던 콘텐츠를 재시청하다(그치만 좋은 걸) 대신 전시를 많이 봤다 사람을 많이 만났다 좋은 사람들을 알게되다 열심히 일하였다(참된진실 진짜열심) 맛있는 파김치를 얻어먹었다 인스타 팔로워가 급증했다(더 원하지만) 꿈꾸지 않고 잤다 하리보 서포터즈를 완료했다 다음주엔 고궁에 간다 오랜만에 대학 친구를 만난다 하고 싶은 건 너무 많은데 몸은 하나뿐이라 벅차다. 쉬엄쉬엄 하지 않으면 병이 날거야 마음을 급히 먹지 말고 천천히 갈거야 나는 이제 나를 쪼금 안다 그래도 약간 오버페이스기는 하다 자중이 필요하다! 그래도 일단은 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앞으로 나아가련다 연어처럼

메이플빵-예티의 메이플 크림샌드 먹어보기!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띠부씰 열풍이 한창인지라 띠부띠부씰이 들은 빵은 다 찾아보기가 힘든데 GS25에서 어찌저찌 메이플빵 예티의 메이플 크림샌드를 구했다. 예전에 유튜브 숏츠로도 찍어놓은 게 있어서 영상 리뷰로 보실 분들은 이것을 클릭. 글로 리뷰를 보실 분들은 계속 스크롤하심 됩니다. 에엑~ 메이플빵 예티의 메이플크림샌드도 요즘 나오는 식빵샌드답게 세 개가 들어있다. 한 개당 크기는 요정도. 미니미한 편이다. 거두절미하고 한입 먹어보겠다. 오..오옷?! 솔직히 메이플빵 예티의 메이플 크림샌드 별 기대 없이 먹었다. 여태 다른 띠부씰빵의 경우 맛이 무척...그냥 그랬기 때문. 그런데 메이플크림이 무척 달면서도 진짜 그 메이플시럽 맛이 나서 특색이 있었다. 그리고 이 크림 탓인지 식빵도 퍼석거림이 덜한 것처럼 느껴졌다...!!! 맛은 일단 합격이지만 역시 메이플빵인 만큼 띠부씰이 뭐가 들었는지도 중요하다. 오옷?! 주니어발록 띠부씰이다. 어린 시절 코믹 메이플스토리에서 보고 그 비열함에

카톡 생일선물 추천하기 5편-yozm 요즘 마카다미아 그릭요거트의 맛! [내부링크]

친구돈친구산 내솔직후기 내가 꾸덕식감에 빠졌다는 걸 안 친구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요즘 마카다미아 그릭요거트를 선물해 주었다. 다들 궁금해하실 칼로리와 영양성분. 칼로리는 260이고 단백질은 11g으로 20%를 차지한다. 어떤가요? 괜찮은 프로틴 함량인가요?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받은 요즘 마카다미아 그릭요거트 뚜껑을 열면 안에 한 번 더 막으로 포장되어 있다. 이것도 뜯어주자. 소프트아이스크림처럼 솟은 뿔이 유지되고 있다. 얼마나 꾸덕할지 기대가 몹시 된다. 카톡 선물하기의 요즘 마카다미아 그릭요거트. 냅다 퍼서 먹어보자. 꾸덕해서 한 스푼 푸는 데에도 꽤 힘이 들어간다. 오 오옷...!!! 여태까지 먹었던 그릭요거트와 전혀 다른 맛과 느낌이다! 카톡선물로 받은 요즘 마카다미아 그릭요거트는 마카다미아가 이렇게 콕콕콕 박혀 있다. 그래서 씹었을 때 일반 그릭요거트보다 더 씹는 맛이 있고 그러면서도 견과류 특유의 기름 때문에 부드럽고 약간 짭짤한 맛도 나서 맛이 굉장히 풍성하고, 맛있

CU 신상 먹어보기-연세우유 크림치즈 우유롤케익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정말 만족스러웠던 연세우유크림빵 시리즈가 새롭게 롤케익 시리즈로 찾아왔다. 몇 종류가 있었는데 나는 손에 집히는 연세우유 크림치즈롤케익으로 구매를 해 보았다. 연세우유 크림치즈롤케익의 열량은 358칼로리다. 작은 크기 치고 상당히 열량이 나가는데 그럴 수밖에 없다. 이렇게 크림이 가득 들었으니까 말이다. 거두절미하고 연세우유 크림치즈우유롤케익을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함냠냐 오옹 크림치즈 맛은 강하지 않지만 크림이 제법 부드럽고 괜찮다. 하지만 연세우유크림빵은 가득한 크림과 그 크림을 받쳐주는 부드러운 빵이 맛있었던 건데 연세우유 크림치즈롤케익은 무척 평범한 빵에 적당한 양의 크림이라서 딱히 맛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오히려 평범한 편이었다. 나는 연세우유크림빵처럼 맛있을 것을 기대하고 먹은 건데 그냥 평범하고 무난해서 다시 사 먹지는 않을 것 같다.

CU 케로로빵 타마마의 미니딸기샌드 찾아먹기!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CU에서 케로로빵을 계속 사고 있었지만 그간 도무지 찾을 수 없었던 타마마의 미니딸기샌드를 드디어 발견했다! 정말 찾기 어려웠는데 과연 맛은 어떨지? 각설하고 포장을 뜯어 리뷰해보겠습니다. 후기를 숏츠로도 찍었으니 보실 분은 여기로. 그간 모은 띠부씰도 슬쩍 자랑해보는 영상입니다. 글로 보실 분은 계속 스크롤해주세요. 에에~ 케로로빵 타마마의 미니딸기샌드는 역시 세 개가 들어있었다. 그래도 네 개는 넣어주지~ 싶은 마음이 들지만 빵 안의 크림만 맛있으면 갯수 적은 것은 아무래도 상관없지 않을까 이런 마음으로 집어들었다. ...음 케로로빵 타마마의 미니딸기샌드 맛은 크림 맛 자체는 나쁘지 않다. 딸기요거트를 식빵 사이에 끼워먹는 느낌? 그런데 식빵이 너무 퍽퍽하고 맛이 없어서 크림과 조화가 별로 좋지 않다. 빵이 좀 더 부드러웠다면 훨씬 맛있었을 것 같다. 어쨌거나 케로로빵 타마마의 미니딸기샌드를 먹은 목적은 바로 이 띠부씰이니까 한번 까보겠다. 힘들게 구한 만큼 띠

프랑코 폰타나 사진전시:삼성역 마이아트뮤지엄 &lt;컬러 인 마이 라이프&gt;에서 힐링하기!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강남 삼성역 마이아트뮤지엄에서 열리고 있는 프랑코 폰타나 사진전시에 방문하게 되었다. 요즘 약간 마음이 각박하고 힘든 일들이 많았기에 좀 심미적인 전시로 힐링하고 싶던 차였다. 그런데 강남 삼성역 마이아트뮤지엄의 프랑코 폰타나 사진전 리뷰를 봤는데 사진들이 굉장히 심미적이고 보기 편안하여 힐링되는 느낌이 있었다. 18000원에 힐링을 할 수 있다면 즐기는 것이 인지상정. 삼성역 마이아트뮤지엄 프랑코 폰타나 사진전은 지하 1층에서 티켓을 발권하고 바로 전시로 들어갈 수 있으니 참고하시라. 발권을 하면 이렇게 세 개의 유인물을 준다. 첫 번째로 주는 것은 당연히 티켓. 강남 마이아트뮤지엄 프랑코 폰타나의 <컬러 인 마이 라이프>사진전인 만큼 티켓 이미지 구성부터 무척 컬러감이 좋다. 다음은 전시가 진행되면서 들으면 좋은 플레이리스트 목록이다. 지니 QR코드로 되어 있어서 어플만 깔려 있으면 바로 QR을 찍어서 노래를 들을 수 있다. 나는 원래 전시를 볼 때 동시에 뭘

테일러센츠 포레스트 레인 핸드크림 써보기-패키징도 향도 너무 좋다! [내부링크]

친구돈친구산 내후기 바야흐로 핸드크림의 계절, 겨울. 친구가 테일러센츠에서 나온 포레스트 레인 핸드크림을 선물로 주었다. 패키징도 뭔가 고급스럽고 되게 식물? 자연? 같은 느낌이 든다. 열어보자. 헐! 테일러센츠 포레스트 레인 핸드크림은 패키징이 진짜 너무 예쁘다. 진짜 비온 후 숲 느낌이 물씬 난다. 위에 뭔가 주절주절 적혀있고 아래에는 핸드크림을 포함한 제품들이 들어 있다. 보통 패키징에 핸드크림만 들어 있는데 타일러센츠 포레스트 레인에는 이 알 수 없는 키? 같은 게 들어 있어서 도대체 뭐지 했는데 아하 핸드크림을 끝까지 짜낼 수 있게 돌돌 말아 주는? 역할을 하는 그런 소도구였다. 디자인도 예쁘고 실용적이라 좋구나. 이것이 타일러센츠 포레스트 핸드크림 본품. 색깔배치는 마찬가지로 초록/흰색. 마치 향수처럼 탑 미들 베이스 향이 있는 향수형 핸드크림인듯 하다. 탑은 로즈우드와 자스민 미들은 바이올렛, 시더우드, 머스크 베이스는 샌달우드, 파츨리, 베티버가 들어간다. 난 향수를

세븐일레븐 산리오 빼빼로 폼폼푸린 키링 전부 다 가지기!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일전에 세븐일레븐 산리오 빼빼로를 두 개 사서 키링을 뜯어봤는데 슬프게도 폼폼푸린 키링을 1개도 얻지 못했다. 산리오 빼빼로 폼폼푸린 리뷰하기-짱 귀엽다! 그러나 키링은... 세븐일레븐 열 곳을 뒤져서 마침내 산리오 빼빼로 폼폼푸린 박스를 구했다. 이미 10/23에 재고가 거의 다 ... m.blog.naver.com 뭐가 나왔는지 보고 싶거나 패키징이 구경하고 싶으신 분들은 위쪽 후기로. 세븐일레븐 산리오 빼빼로 정보 소개하기-패키지와 가격과 재입고예정 세븐일레븐 산리오 빼빼로를 구하기 위해 펀의점을 열 곳이나 돌아다니면서 알게 된 사실을 공유해볼까 합... m.blog.naver.com 재입고 예정이나 가격 등 정보를 보고 싶으신 분은 이 위쪽 리뷰로 가시면 된다. 아무튼 세븐일레븐 산리오 빼빼로 키링은 비매품이기 때문에 내가 얻은 키링과 다른 사람의 키링을 교환했다. 좋은 인터넷 세상이다. 기본 디자인은 이렇다. 푸린이가 있고, 푸린이색 컵케이크가 달려 있다.

잠실 송리단길 데이트하기 3편-소품샵 어프어프 구경 (+배송비 무료 꿀팁) [내부링크]

잠실 송리단길 데이트코스를 걷던 중 소품샵 어프어프와 눈이 마주쳐서 입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유명한 브랜드의 오프라인 매장이라 그런지 정말 물품이 어마어마하게 많았다. 특히 잠실 송리단길 소품샵 어프어프에는 핸드폰 케이스와 그립톡 등 스마트폰 용품이 엄청 많았다. 폰만 쏠랑 넣어둘 수 있는 작은 파우치? 포쉐트? 같은 것도 판다. 살까 하다가 안 삼. 가방 너무많아서. 잠실 송리단길 데이트코스 소품샵 어프어프에는 당연히 에어팟 케이스도 있었다. 기종도 아주 다양. PVC 케이스는 유니크해서 끌리더라. 노트북파우치랑 멀티파우치도 크기도 디자인도 아주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었다. 내가 캐릭터 상품만 안 모았어도 몇 개 샀을 듯. 잠실 송리단길 놀거리 소품샵 어프어프인만큼 편집샵의 기본! 머그컵, 유리컵, 텀블러, 뱃지도 디자인이 여러가지였다. 난 더이상 컵을 사진 않지만 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머그컵과 함께 집에서 쓸 수 있는 디자인 파자마도 팔더라. 귀여운 곰돌이

수영왕초보의 수영배우기 4주차...였어야 했지만 [내부링크]

갑자기 심한 감기에 걸렸다. 병원 가서 검사해봤는데 역병도 아니고...독감도 아니고 그냥 심한 콧물기침몸살종합감기래서 수영을 금지당했다. 그래서 강제로 집에 있었는데 그간 피곤했었는지 엄청나게 잠이 쏟아지더라. 엄청나게 잠을 자고 출근해서는 엄청나게 일했다. 기간 맞추기 빠듯한 일들이 있어서 열심히 진짜 열심히 일하고 있다. 그 성과가 조금씩 눈에 보이고 체감되는 것 같아서 신도 나는 한편 더 잘해나갈 수 있을까 걱정도 된다. 그래도 감기가 나으면 다음주에는 다시 수영도 갈거고 침도 맞을거고 운동도 열심히 할거고 다 다시 다시 열심히 할거다. 물살을 가르는 수영장 풀의 느낌이 그립다.

잠실 송리단길 데이트하기 4편-자연광이 좋은 카페 컴오프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잠실 송리단길에 건물을 통째로 쓰고 시그니처 메뉴가 있는 컴오프라는 카페가 있대서 방문해보았다. 힙스터의 느낌이 난다 입구부터 뭔가...한옥스럽고 범상치 않은 분위기가 풍긴다. 시그니처 메뉴인 펌킨파이를 홍보하는 간판도 떡하니 나와 있다. 여하튼 잠실 송리단길 데이트코스 컴오프 카페 입장. 전경은 이런 느낌? 딱 보기에도 트여 있고 좋다. 1층 내부 디자인. 길게 소파도 있고 앉기 편한 탁자도 있고 인스타감성과 실용성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모습이다. 잠실 송리단길 데이트코스 카페 컴오프의 메뉴들. 음료와 베이커리 둘 다에 시그니처 메뉴가 있다. 음료 시그니처는 스카치라떼, 베이커리는 역시 펌킨파이가 시그니처다. 우리는 배가 불러서 커피만 주문했다. 스카치라떼 두 잔과 논슈가 모카 하나. 커피가 나오는 데 시간이 좀 걸려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었다. 인스타 사진용으로도 손색없는 잠실 송리단길 카페 컴오프. 음료가 나온 후 2층에서 먹는 게 편하겠다 싶어서

잠실 송리단길 데이트하기 2편-석촌호수 산책하며 러버덕을 보자! [내부링크]

잠실 송리단길에서 조금걸으면 나오는 석촌호수에 러버덕이 돌아왔다고 해서 소화도 시킬 검 방문해 보았다. 전시기간은 2022.09.30~10.31까지라고 하니 러버덕을 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시월에는 시간을 내셔야 겠더라. 잠실 송리단길 석촌호수 바로 옆이라 그런지 유독 쌀랑한 감이 있긴 했지만 산책로에 나무도 많고 날이 좋아서 밥 먹고 걷기 딱 좋았다. 불길 헉 그런데... 어쩐지 납작하게 후라이가 되어 있는 러버덕 에이 설마 아니겠지ㅎㅎ하고 다가가보니 ㅠㅠ 잠실 송리단길 데이트코스 석촌호수 내 강풍으로 러버덕은 잠자고 있었다... 절망 아니 전시가 31일까진데 그럼 난 언제 러버덕을 볼 수 있다는 것인가. 기껏 오리 푸린이까지 잠실 송리단길 데이트코스 석촌호수에 데려왔는데 아쉬워서 몇장이나마 찍어보았다. 러버덕이 다시 부활할 그 날을 고대하며 오늘은 이만 물러갑니다. 석촌호수 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동

스파오 산리오 잠옷 폼폼푸린 파자마 입어보기(+착용샷)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긴팔내의를 마련해야 하는 시기가 왔다. 마침 스파오 산리오 잠옷 콜라보로 폼폼푸린 파자마 상하세트가 나왔길래 덜컥 예약구매했다. 가격은 사만구천구백원. 즉 오만원이다. 26일부터 순차출고랬는데 27일에 도착해서 빠른 배송에 무진장 만족했다. 포장을 뜯어보자. 거의 실물 색감 스파오 산리오 잠옷 폼폼푸린은 홈페이지 이미지샷에서 봤을 때보다 더 쨍한 노란색이다. 기본적으로 평범하게 푸린이와 머핀이가 파자마의 패턴이지만 단추가 광택있는 갈색이고 강아지 발자국도 있는 등 어느정도 폼폼푸린의 캐릭터성을 살리려 한게 보였다. 스파오 산리오 폼폼푸린 잠옷 파자마 디테일. 갈색으로 포인트들이 들어가 있어서 어쩐지 따숩고 귀엽다. 바지 무늬와 색 포인트도 동일. 뒤쪽은 뒷주머니로 표시가 되어 있어서 앞뒤 구분이 쉽다. 엄마가 찍어줬어요 스파오 산리오 잠옷 L사이즈 파자마 착용샷. 168기준 발등 덮고 손등도 덮는다. 재질은 그냥 무난...플란넬 재질. 안 까끌거린다. 길들이면 부드

산리오 빼빼로 폼폼푸린 리뷰하기-짱 귀엽다! 그러나 키링은...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세븐일레븐 열 곳을 뒤져서 마침내 산리오 빼빼로 폼폼푸린 박스를 구했다. 이미 10/23에 재고가 거의 다 소진된 상태라니 구매하실 분들은 참고하시라. 패키징이 노랑노랑하니 폼폼푸린이스럽고 참 귀엽다. 뒤에 편지를 쓸 수도 있는데 나는 다꾸용으로 활용해볼까 한다. 하지만 내가 산리오 빼빼로를 산 근본적인 이유는 아무래도 이 키링 때문이다! 근데 랜덤으로 주는 거 너무하다. 하나에 가격이 13600원인데... 그냥 박스랑 캐릭터에 맞춰 확정으로 줬으면 좋겠다. 산리오 캐릭터마다 안에 들어있는 빼빼로가 다른데 폼폼푸린은 누드빼빼로가 들어 있다. 패키지가 노란색인 탓인듯. 총 여덟 개 들어있다. 산리오 빼빼로라서 혹시 큰 패키지 안의 작은 빼빼로들에도 폼폼푸린 이미지가 들어가있지 않을까 살포시 기대를 해봤는데 내 기대를 역시 산산조각내었다. 그냥 누드빼빼로다. 쳇. 키링은 맨 위 오픈쪽에 붙어있는데 나는 시나모롤이 나왔다. 폼폼푸린 줘라... 에휴 그래도 어찌저찌 산리오

세븐일레븐 산리오 빼빼로 정보 소개하기-패키지와 가격과 재입고예정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세븐일레븐 산리오 빼빼로를 구하기 위해 펀의점을 열 곳이나 돌아다니면서 알게 된 사실을 공유해볼까 합니다. 1. 가격 - 13600원 2. 내용물 - 우측 하단에 적혀 있는 빼빼로 8개 3. 재입고 및 추가입고예정 - 없음!!! 세븐일레븐 산리오 빼빼로가 추가입고가 안 된다는 것은 편의점 사장님께 직접 들은 이야기이다. 예약구매 형식의 발주였기 때문에 현재는 일단 추가구매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추후에 재고가 더 풀릴지 어쩔지는 사장님도 잘 모르겠다고 하셨다. 여하튼 내가 세븐일레븐 산리오 빼빼로 시나모롤을 산 이유는 역시 폼폼푸린 키링을 갖고 싶어서이다. 패키징 자체도 시나모롤처럼 산뜻하고 귀엽다. 시나모롤 팬이라면 좋아할 것 같다. 아이들도 좋아할 것 같고. 세븐일레븐 산리오 빼빼로 시나모롤 안에는 여덟 개의 아몬드빼빼로가 들어있다. 겉의 패키지만 산리오와 콜라보했을 뿐 안은 무진장 평범한 그냥 빼빼로다. 나온 건 키티 키링. 폼폼푸린을 갖고 싶었습니다만...

잠실 송리단길 데이트하기 1편-맛집 다케오호르몬데판야끼의 고기 먹어보기!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동생이 송리단길에 진짜 맛있는 대창집 다케오호르몬이 있대서 친구들과 함께 방문해보았다. 브레이크타임은 세시부터 네시반인데 우리는 두 시에 도착했다. 다행히 브레이크타임이 되어도 나가야 하는 건 아니고 밥은 계속 먹을 수 있지만 주문이 안 되는 것 뿐이라니 참고하시라. 본격 입장! 송리단길 맛집 다케오호르몬 내부는 이런 느낌이다. 일반적인 데판야끼집과는 다르게 제법 널찍하고 고기냄새도 안 난다! 인원 수 많은 모임도 진행 가능할 듯. 자리에서 철판요리를 해 주는 건 아니지만 이 철판이 계속 뜨겁게 요리의 온도를 유지해주니 무심코 만지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잠실 송리단길 데이트맛집 다케오호르몬 데판야끼 메뉴. 고기로만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그다지 고민할 것이 없다. 우린 일단 대창과 부채살 밥을 주문! 음식이 나오길 기다리며 셀프 음식대에 가서 된장국을 받았다. 된장국이 무슨 커피처럼 나오네 고기 먹을 때 필수인 야채 간장절임도 여기서 가져왔다. 테이블에는 쯔란과 소금

띠부띠부씰 시대의 필수품 추천하기-블링몬스터즈 미니띠부씰앨범 콜랙트북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본격 띠부띠부씰 수집의 시대가 돌아왔다. 어린 시절 못 했던 빵 수집을 해보기로 하여 블링몬스터에서 띠부씰 콜랙트북 미니앨범을 샀다. 디자인은 포켓몬모양이랑 이...메이플스토리 도트모양 두 가지 있었는데 나는 늘 도트디자인 선호파라 이걸로 골랐다. 포탈 위에 폭탄슬라임을 붙여보았다. 귀엽다. 여러분도 최애를 띠부띠부씰 콜랙트북 앨범 포탈 위에 붙여 꾸며보세요 일반 3공 다이어리와 크기를 비교해보면 크기가 이정도로 더 크다. 파우치 느낌? 속지가 3공 다이어리 커버만하다. 블링몬스터즈 띠부씰앨범 미니 콜렉트북은 이렇게 속지가 기본으로 들어있다. 포켓몬이 다 들어가는 정도의 양이라 하니 한 150개 내외 넣을 수 있나보다. 내지는 양면으로 되어 있어서 앞뒤로 분리해서 띠부씰을 2개씩 보관할 수 있다. 블링몬스터즈 띠부띠부씰 미니앨범 콜렉트북의 장점은 이렇게 육공다이어리처럼 추후에 속지를 추가할 수 있다는 점이다. 더 모으고 싶으면 더 모을 수 있음. 양면으로 보관도 되

한강 세빛둥둥섬 뷔페 가보기-채빛퀴진! 정말 맛있다! [내부링크]

고모돈고모산 내리뷰 즐거운 연휴를 맞아 가족모임을 하였다. 무려 세빛둥둥섬 뷔페 채빛퀴진에서! 처음 와보는지라 무진장 기대된다. 옷도 차려입었다. 두근두근.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 계단/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면 바로 뷔페 입구다. 주말/공휴일에 한강 세빛둥둥섬 뷔페 채빛퀴진은 1부와 2부로 나뉘어져 있다. 우리는 1부 시작인 11시 20분에 도착! 잠시 굿즈와 와인, 테이크아웃 메뉴 등을 구경하며 기다리고 있으려니 직원분이 오셔서 자리로 안내해주셨다. 한강 세빛둥둥섬 뷔페 채빛퀴진으로 들어가는 복도. 복도도 정말 재밌고 사진찍을만한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제법 난다. 본격 입장!!! 우와앗 엄청 크고 한강뷰다!!! 비가 안왔으면 진짜 한강뷰였을텐데 넘나 아쉽. 한강 세빛둥둥섬 맛집 뷔페 채빛퀴진은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커다란 테이블도 여기저기 있었고 우리처럼 모임을 하는 사람들도 꽤나 있었다. 대가족이신 분들에게는 최고의 모임장소일듯. 우리 가족모임에는 네 명밖에 없긴

신사역 가로수길 맛집투어하기 2편-우와 오꼬노미야끼소바 많이 솔직한 후기 [내부링크]

내돈내산 몹시 솔직 후기 신사역 가로수길 오꼬노미야끼 맛집으로 유명한 우와에서 식사 겸 술을 먹기로 했다. 우리는 브레이크 타임이 끝나는 5시쯤에 와서 웨이팅에 이름을 올려놓고 카페에 가서 한두시간 가량 대기했다. 신사역 가로수길 맛집투어하기 1편-도쿄수플레, 폭신폭신 핫케이크! 간만에 친구들과 신사역 가로수길 맛집을 투어하기로 했다. 컨셉은 일식! 인지라, 만나기로 한 카페도 도쿄... m.blog.naver.com 우리가 웨이팅한 카페는 여기! 주변에 디저트카페는 많으니 적당히 골라 가자. 7시 반쯤 되어 마침내 신사역 가로수길 맛집 이자카야 와우에 입장! 내부는 이렇게 되어 있다. 카운터석과 테이블석이 있는데 우리는 4인이라서 테이블석에 앉았다. 신사역 가로수길 테판야끼 맛집 우와의 메뉴판. 한번 요리들을 볼까요?! 첫 장에는 역시 철판으로 요리하는 대표메뉴인 오꼬노미야끼와 야끼소바가 있다. 우리는 일단 토마토+새우 오꼬노미야끼랑 클래식 야끼소바+돼지고기를 골랐다. 신사역 가로

신사역 가로수길 맛집투어하기 3편-최고의 야끼토리 닭꼬치집 타츠야!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배도 충분히 채우지 못하고 술에도 충분히 취하질 못해서 2차로 신사역 가로수길 닭꼬치 맛집 타츠야에 왔다. 바깥에서 봤을 땐 공간이 무지 협소해 보였는데 막상 들어가니 이럭저럭 넓었다. 최대 4인까지 앉을 수 있는 테이블도 있고 2차로 오기 딱 좋은 곳인 듯했다. 신사역 가로수길 야끼토리 이자까야 맛집 타츠야의 메뉴판. 여러가지 닭요리와 술 음료가 있다! 꼬치집의 기본 양배추샐러드 우리는 모듬꼬치 6종, 닭껍질교자, 닭연골튀김에 생맥주 두잔 하이볼 하나 탄산수 하나를 시켰다. 나는 술을 못 하기 때문에 2차를 오면 늘 물을 마시는데 여기서는 탄산수를 주문하면 얼음컵에 내주어서 술자리 기분이 나고 좋았다. 신사역 가로수길 이자카야 맛집 타츠야는 맥주도 아주 시원하고 하이볼도 무진장 맛있었다!!! 신사에서 하이볼을 마실 거라면 여기로 오시라. 비율이 최고다! 첫 번째로 나온 메뉴는 닭껍질교자. 비주얼이 꼭 닭날개같다. 신사역 가로수길 술집 맛집 타츠야에서 처음 본 메뉴

(여자)아이들 5집앨범 &lt;I LOVE:타이틀 누드&gt; ACT 버전 리뷰하기 [내부링크]

아이들이 5집 I LOVE를 발매했고 내돈내산 솔직후기 나는 저항없이 구매했다. 누드 노래가 너무 좋아서... 원래 앨범만 있는 건 잘 안 사는데 이 앨범은 소장할 가치가 너무 넘쳐서 샀다. 알라딘에서 아이들 앨범 사면 선착순으로 준다는 포스터도 왔다. 누드 노래 나오고 다음 날 주문해서 나는 못 받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선착순 수량이 많은듯. 포스터는 이런 느낌. 아이들 5집 타이틀곡 누드의 컨셉포토인듯. 크기는 상당히 거대하다. 이게 A버전이던데 B버전은 그럼 뭘까? 앨범이 지관통에 눌려 망가지지 않게 알라딘이 상자까지 써서 이중포장을 해줬다. 감사합니다. 뜯으니 바로 아이들 I LOVE 앨범의 ACT 버전이 나왔다! 3종 중 랜덤발송이었고 난 이 액트버전이 젤 갖고팠는데 기쁘다. 촉감은 종이...종이책 재질? 종이커버 느낌이다. 거칠거리는게 진짜 뭔가 옛날 책 같음. 종이책 커버를 벗길 수도 있다. 벗기면 빨강검정 조합이라 아이들 톰보이 때 느낌도 난다. 앨범 맨 뒷장에 이렇게

수영왕초보의 수영배우기 3주차 [내부링크]

~화요일~ (수업 5일차) 오늘은 본격적으로 수영 위주로 수업했다. 음파음파하고 음파하고 옆으로 호흡하는걸 했다 수영하면서 처음으로 조금 숨이 차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도 여전히 동동동동 오리배처럼 잘 떠간다는 것이 자랑스럽다. 새롭게 알게 된 사실! 1. 음파음파할때 음 할때 실제로 음~~~하고 목소리를 내야 파! 할때 코에 물이 안 들어간다. 2. 수영장 물 정말 안 간다. 2년에 한번 갈면 자주 가는 거라고... (이건 선생님이 농담한 걸지도?) 여하튼 수영 실력이 찬찬히 늘고 있어서 기쁘다. 잘 뜬다는 것이 제일 좋다. 역시 나는 상어다. ~목요일~ (수업 6일차) 생리 첫날이다. 하... 생리 둘째날이었으면 그냥 갔을텐데 첫날이라 너무 몸이 안 좋고 짜증도 너무 나서 못 갔다. 나는 바보야. 다음에 생리할 때는 꼭 탐폰을 시도해서 수영수업에 절대 빠지지 않을 거다. 이번에 연습해둬야지.

할로윈 이벤트파티 간식추천하기-크리스탈 락캔디!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할로윈 하면 트릭 오어 트릿, 트릭 오어 트릿 하면 달콤한 간식이 아니겠는가? 할로윈을 맞아 이벤트 또는 파티 준비중이신 분들께 소개해드리면 좋을 듯한 간식을 사봤다. 크리스탈 락캔디! 유튜브 ASMR 에서 먹는 소리가 좋아 잠시 유행하기도 했던 사탕이다. 나는 인터넷에서 박스로 18개 들어있는거 샀다. 한 박스에 여러가지 맛이 들어 있는데 이건 사과향이다. 설탕맛만 날지 사과맛이 진짜 날지는 먹어봐야 알겠지. 히야아 포장을 뜯어 보았다. 영롱하다! 이래서 그리스탈 락캔디라고 했구나. 설탕 결정들이 붙어서 마치 보석처럼 보이는 게 특징이다. 정말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간식 비주얼이다. 할로윈 이벤트템으로도 괜찮고. 크리스탈 락캔디 본격적으로 한입 먹어보겠습니다. 바사삭 오! 이로 부숴먹을 수 있다. 식감이 특이해서 좋다! 뭔가 바삭한 사탕을 먹는 느낌? 별사탕이 다닥다닥 붙은 것 같기도 하고. 다만 크리스탈 락캔디를 먹을 때 안쪽의 뾰족한 부분이 목구멍에 찔리지 않

신사역 가로수길 맛집투어하기 1편-도쿄수플레, 폭신폭신 핫케이크!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간만에 친구들과 신사역 가로수길 맛집을 투어하기로 했다. 컨셉은 일식! 인지라, 만나기로 한 카페도 도쿄수플레로 정했다. 건물 외관이 참 알록달록하구 귀여워 멀리서도 알아보기 쉬웠다. 계단을 올라 입구로 들어갔다. 노란색 포인트들이 여기저기 들어가있어서 기분 좋다. 신사역 가로수길 디저트맛집 도쿄수플레의 내부는 이렇다. 기분 좋은 바람이 들어오는 창가자리도 있고 전반적으로 자리가 크고 쾌적하다. 무료 와이파이도 있고 충전기 콘센트도 테이블 위쪽에 있어서 앉아서 폰을 충전하거나 컴퓨터 작업하는 것도 가능할 듯했다. 신사역 가로수길 도쿄수플레의 팬케이크 메뉴. 우리는 플레인 팬케이크 하나, 크림부륄레 팬케이크 하나씩 시켰다. (총 인원이 넷인지라) 조리하는 것이 바로 보인다. 수플레 팬케이크가 만들어지는데에는 이십분 정도가 소요된다고 하니 시간을 넉넉히 잡고 가자. 잠시 뒤 나온 신사역 가로수길 디저트맛집 도쿄수플레의 플레인 팬케이크와 크림브륄레 팬케이크. 비주얼 정말

케로로빵 타마마의 치즈단호박호빵과 띠부띠부씰 기대하기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이번엔 CU 신상 케로로빵 타마마의 치즈단호박호빵을 먹어보겠다. 케로로의 치즈감자호빵 먹고 띠부띠부씰도 얻기! 겨울이 오자 띠부띠부씰 빵이 호빵으로 진화했다. 가격도 2200원으로 상당히 진화. 내가 구매한 띠부씰빵은... m.blog.naver.com 저번에 치즈감자도 먹어봤는데 그건 맛이 별로였다. 이번 케로로빵 타마마의 치즈단호박호빵은 좀더 맛있길 바라며 설명서에 적힌 대로 30분을 전자레인지에 돌려보았다. 30초를 딱 돌렸더니 그렇게 엄청 뜨겁지는 않다. 겉으로만 봐서는 타마마의 치즈단호박호빵이라기보단 피자맛에 더 가까워 보임. 한입 베어물어 보았다. 빵 맛은 평범하다. 색깔은 색소를 넣었을 뿐인 듯함. 케로로빵 타마마의 치즈단호박호빵은 단호박 속이 달고 맛있어서 디저트 같은 느낌으로 좋다! 중간부터는 치즈도 나오는데, 단호박 맛과 합쳐지면 단짠단짠이라 아주 좋다! 다만 케로로호빵 타마마의 치즈단호박호빵을 집 전자레인지 700w짜리로 돌려 먹을 거라면 1분

케로로의 치즈감자호빵 먹고 띠부띠부씰도 얻기!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겨울이 오자 띠부띠부씰 빵이 호빵으로 진화했다. 가격도 2200원으로 상당히 진화. 내가 구매한 띠부씰빵은 케로로의 치즈감자호빵. 치즈랑 감자라니 실패할 수 없는 조합이다. 칼로리는 311칼로리. 단백질도 나름 들어있다. 예전 케로로빵에서는 몇 개의 띠부씰이 있는지 따로 알려주지 않았는데 케로로의 치즈감자호빵에서는 82종으로 적혀있더라. 빵 82개만 먹으면 다 모으는 거네. 조리방법은 간단. 그냥 포장지 뜯고 삼십초 돌리는거다. 우리 집 전자레인지는 700w라 나는 그냥 1분쯤 돌렸다. 참. 케로로의 치즈감자호빵 포장 안의 띠부씰은 당연히 빼고 돌렸다. 아뜨아뜨 갓 나온 호빵! 크기도 큼직하고 비주얼도 제법 좋다. 먹어보자! 케로로의 치즈감자호빵은 이렇게 겉 케이스를 손잡이로 써도 좋다. 이제 한입 먹어보자! 역시 첫입에는 속이 나오지 않는 법이지. 응. 빵 자체도 괜찮다. 인공적인 향이나 인스턴트 냄새도 안 나구 식감도 포슬하니 좋다. 두 입째. 드디어 케로로 치

하리보 생일기념 전시회 굿즈와 기념품 기프트샵 구경하기!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리뷰 키덜트에게 있어서는 굿즈샵 또한 전시의 일부분! 따라서 이 글에서는 하리보 전시회 기념품샵만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리보 100주년 생일 기념전시회: 인사동 놀거리와 데이트코스로 추천! (포토존 정리) 인사동 데이트코스 인사센트렐뮤지엄에서 드디어 시작된 하리보 전시전에 놀거리를 즐기러 방문했다. 이 기... m.blog.naver.com 전시 자체가 궁금하신 분들은 이쪽으로! 아래에서는 기프트샵 투어를 할겁니다. 가격은 사진 클릭 후 확대하시면 보입니다 하리보 전시회 굿즈 판매점에 입장하면 제일 먼저 보이는 건 이 가방들이다. 하리보 젤리 가방 살까 하다가 삼만원대라 뒷걸음질. 토트백은 좀 살만할지도? 하리보 틴케이스와 곰젤리가 그려진 작은 소품함들도 있었다. 로고가 그려진 유리병은 좀 갖고 싶었는데 쓸 데가 없어서... 하리보 전시회 굿즈샵인 만큼 젤리도 무진장 종류가 많았다. 아이와 함께 관람한다면 젤리 하나는 무조건 사가게 될 듯하다. 하지만 사실 젤리는 어

하리보 전시회 굿즈 및 기념품 리뷰하기! [내부링크]

하리보 전시에서 사 온 굿즈들과 가져온 기념품들을 한번 리뷰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이 가방도 굿즈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다. 하리보 로고와 곰이 그려진 종이봉투. 굿즈샵에서 여기다 구매한 물건을 담아쥬다. 다꾸에 써도 좋겠다. 기념품부터 먼저 보자 전시의 기본! 안내 팜플렛. 매표소에서 받아갈 수 있는데 전시 구역이 엄청 많고 넓고 크기 때문에 제대로 관람하시려면 꼭 지참하시길 추천드린다. 지도처럼 이용 가능! 이어서 이건 하리보 전시장 해피니스 시네마에세 줄 서서 삐에로님께 받은 곰돌이 모양 풍선과 젤리. 사진 찍는 데에 유용하게 사용했다! 삐에로님이 만드시는 장면도 촬영해서 한번 기록으로 남겨 보았다. 이건 기념품(무료x)가 아니고 하리보 굿즈샵에서 파는 골드베렌 믹스 젤리다. 100주년 기념이라고 딱지가 붙어 있다. 곰젤리만 들어있는 거 같은데 왜 믹스지? 하고 뒤를 보니 맛을 섞어놓은 것이더라. 기본과 과즙, 그리고 새콤버전으로! 다음은 하리보 전시회 굿즈 엽서. 레트로

수영왕초보의 수영배우기 2주차 [내부링크]

~화요일~ (수업 3일째) 새로운 남색 수영복을 사서 비키니 시티 주민에서 벗어났다. 수영 진도는 킥판을 잡고 발차기하는 것에 더해 음파음파를 하며 레일 끝까지 갔다와보라고 하셨다. 솔직히 처음 음파음파는 잘 되는데 이제 점점 횟수가 늘면 호흡이 딸려서 오래 음~~~이 안된다... 나오는 시점에 빨리 호흡하고 다시 들어가야되는데 자꾸 물먹음... 그래도 그나마 발차기는 잘 하는 거 같다 다음 시간엔 옆으로 호흡하기를 배운다는데 물을 안 먹는 것이 목표다. ~목요일~ (수업 4일째) 오늘은 스타트부터 발차기. 근데 다른 분들은 레일 한 번 돌고 오면 지치는데 나는 괜찮더라. 선생님께서 "체력은 좋은것같은데? 달리기도 잘하지?" 하셨는데 오래달리기 말고 단거리달리기는 못해서 고민하다가 "그럭저럭 잘해요" 라고 얼렁뚱땅 답했다. 다른 회원님은 나보고 수영했던적있냐고하셔서 없다고했더니 "잘한다~!!!" 라고 해주셨다. 여기저기서 잘한다고 해주셔서 기가 산다 살어. 수업이 끝날 때 즈음에 옆

다이소 할로윈템 소개하기-10월을 즐길 수 있는 파티용품들! [내부링크]

다이소는 시즌을 절대 놓치지 않는다. 시월을 맞아, 가장 큰 이벤트인 할로윈 제품들이 벌써 매대에 쫙 깔렸더라. 할로윈 파티를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 제품군 몇 개를 소개드리겠다. 메인 매대 말고 뒤편에도 이렇게 할로윈 가랜드라든지 풍선이라든지 스티커라든지 거기에 더해 분장 제품들도 있었다. 어쩐지 갖고 싶었던 다이소 할로윈템 박쥐모자. 아래 손잡이 부분을 누르면 귀가 쫑긋대는거다. 표정도 귀엽고 퀄리티도 나쁘지 않은 듯. 가랜드, 풍선, 데코용품은 물론이고 창문에 붙일 수 있는 스티커도 있었다. 영어학원 할로윈 파티용품으로 제격일 듯. 좀더 자세히 보자. 간단하게 다이소에서 단돈 몇천원으로 할로윈 분장을 마칠 수 있게 해주는 여러 머리띠들이 눈에 띄었다. 호박팔찌랑 응원봉???도 있다. 원한다면 모자도 쓸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팔찌보단 모자가 귀여운 듯. 아마 부직포라 까슬대겠지만... 할로윈 파티용품에는 조명이 꼭 필요하다. (불을 꺼놓고 진행하니까) 조명도 다양한 디자인으로

하리보 100주년 생일 기념전시회: 인사동 놀거리와 데이트코스로 추천! (포토존 정리) [내부링크]

전시기간-22.10.13~23.03.12 인사동 데이트코스 인사센트렐뮤지엄에서 드디어 시작된 하리보 전시전에 놀거리를 즐기러 방문했다. 이 기둥을 찾았으면 맞게 온 것이다. 우측의 건물 입구로 들어가면 하리보 전시회에 가는 길을 쉽게 찾을 수 있게 위에 안내판을 달아놓았으니 이 길을 따라가면 된다. 여기가 매표소다. 잠시 줄을 섰다가.... 두근두근 본격! 인사동 놀거리 데이트코스 하리보 100주년 기념전시전 입장! 에스컬레이터 사이에 잠시 있는 포토존 1 근데 들어가자마자 바로 전시가 시작되는 건 아니고 에스컬레이터로 지하 1층까지 내려가야 하리보 전시장 입구가 나온다. 여기가 본격 전시회장 입구 부분이다! 들어가기 전인 이곳도 굉장히 잘 꾸며져 있다. 의자가 있어 쉴 수도 있고 초록색 인공잔디를 바닥 전체에 깔아놓아서 정말 이번 인사동 놀거리 데이트코스 하리보 전시의 컨셉처럼 야생 젤리들과 함께 노는 듯한 느낌이 있었다. 이번 전시장은 스마트폰과 연계하는 AR콘텐츠가 굉장히 많았

연세우유빵 최고의 신상소개하기-옥수수생크림빵! [내부링크]

고모든고모산 내리뷰 고모가 새벽에 CU 에 갔다가 연세우유 옥수수생크림빵을 발견했다며 전해주러 오셨다. 찰옥수수 아이스크림을 빵으로 만든 것 같은 맛이려나? 옥수수크림에 진짜 옥수수알까지 들어가 있다고 한다. 연세우유 옥수수생크림빵 칼로리는 468kcal로 상당히 높다. 하지만 높은 칼로리일수록 맛있다는 규칙이 있기 때문에!!! 믿고 먹어보겠습니다. 노랗다 빵 위에는 소보루처럼 쿠키같은게 붙어있는데 옥수수향이 확 난다. 풍성한 크림의 양이 예상되는 연세우유 옥수수크림빵의 두께. 함 먹어보겠습니다. 가족들과 노나먹기 위해 조사보았습니다. 거대한 크림의 양들을 보세요. 손으로 먹으면 연세우유 옥수수크림빵이 다 손에 묻을 듯하여 젓가락으로 집어 보았습니다. 과감하게 한입....??!!!! 오오옷!!???? 연세우유 옥수수생크림빵 진짜 맛있다! 쫄깃한 옥수수알에 고소달콤한 크림의 조화가 좋음! 옥수수알도 씹혀서 식감도 다채롭고 메론크림빵보다 훨씬훨씬 맛있음! 다만 쿠키 부분은 바삭하지 않음

GS25 그릭데이 시그니처 요거트 먹어보기-연휴 뒤 가벼운 식사로 추천! [내부링크]

엄마돈엄마산 내리뷰 요새 요거트를 엄청 퍼먹었더니 엄마가 이것도 먹어보라며 GS25에서 그릭데이 시그니처를 사왔다. 편의점에서도 그릭요거트를 구할 수 있다니 참 편한 시대다. 가장 중요한 영양정보. 칼로리는 160에, 단백질은 11.42그램 들어있다. 21퍼센트로 꽤 높은 비율을 차지 중. GS25 그릭데이 시그니처 그릭요거트 뚜껑 오픈! 해보았는데...어쩐지...??? 왜 부풀어 있지 걱정 속에서 속껍질도 뜯어보았는데 정작 안에는 별 이상 없고 멀쩡했다. 왜 부풀어 있었던건진 모르겠음. 향도 그냥 괜찮다. 겉뚜껑 안쪽에는 이렇게 일회용 스푼이 붙어 있어 밖에서도 편하게 그릭데이 그릭요거트 섭취가 가능하다. 한술 떠 보았다. 꾸덕한 그릭요거트의 질감이 보이십니까? GS25 그릭데이 시그니처는 말만 그릭요거트가 아니라 숟가락으로 뜬 자국이 고대로 남아있는 그런 진정한 그릭요거트다. 맛도 평범하게 새콤하고 꾸덕한 그릭요거트 맛. 그래놀라나 과일과 잘 어울리겠다. 가벼운 식사를 원한다면

가정폭력범에게 MMPI 다면적 인성검사를 시켜보았다 [내부링크]

자세한 내용은 아래 브런치 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MMPI 다면적 인성검사로 본 폭력성의 이유 14일 차. 그러나 가정폭력범 아버지는 인정하지 않았다 | 나는 보호자 신분으로 아버지를 정신과로 데려갔다. 다만 아버지가 너무 병원에 가는 것을 귀찮아한 탓에, 내가 늘 가던 병원이 아닌 집 앞에 새로 생긴 병원으로 갔다. 아버지가 상담을 마치고 나왔고, 보호자인 내가 들어갔다. 의사는 나에게 아버지가 어떤 사람이고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물었다. 나는 아버지의 폭력적인 성향과 가정에서 폭력을 휘두른 이력, 내가 brunch.co.kr 나는 정말 운이 좋은 사람이었다. 어른이 되자 가족들이 모두 내 관점 아버지에게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믿어주었다. 그래서 나는 가정폭력범 아버지에게 여러가지를 시켜 볼 수 있었고 그 결과를 여러분에게 알려줄 수 있게 되었다. 말인즉슨 여러분이 가정폭력범인 가족에게 이걸 해볼걸 그랬나 저걸 해볼걸 그랬나 더 기다려줄걸 그랬나 포기하지 말걸 그랬나 하고 드는

수영왕초보의 수영배우기 1주차 [내부링크]

황당한 구리시멀티스포츠센터 수강신청 후기 구리멀티스포츠센터에서 체육교육을 받고자 9/26 월요일 오전 5시 반에 꾸역꾸역 눈을 떴다. 홈페이지 온라... m.blog.naver.com 이런 고난이 있었지만 수강신청에 어찌저찌 성공해서 수영을 다니게 되었다. 시월 한 달 동안 다니니 이걸 시월 주간일기 주제로 삼아야겠다. 일단 나의 정보 나는 진짜 저시력자다. 안경을 벗으면 진심 아무것도 안보인다. 그런데 수영장에서는 안경을 못 낀다. 수경을 껴야지. (근데 도수수경도 크게 의미 없는 시력.) 그리고 수영복 깜빡하고 못사서 비키니시티 주민같은 엄마 수영복 입고감. 아무튼 기록 시작! ~화요일~ (수업 1일째) 수업시작전에 화면에 준비체조가 나오는데 화면 안보여서 앞사람만 따라했다. 수영장에서 눈을 못뜨고 ㅡ"ㅡ 이러고 다님 하... 여튼 수영 선생님은 친절하신 분 같다. 수영 왜 하냐고 물어봐서 허리디스크 때문에 한다고 했더니 "젊어보이는데...허리디스크가 왔군요... 그치만 수영이

CU 케로로빵 쿠루루의 치즈케이크 먹고 띠부띠부씰 원하기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CU 케로로빵 쿠루루의 치즈케이크까지 찾았다. 온갖 씨유를 다 쏘삭대고 다녔다...다리아파. 마찬가지로 케로로 띠부띠부씰이 들어있다(당연) 칼로리는 256칼로리. 가격은 1500원. 이번엔 유튜브 숏츠로도 CU 케로로빵 쿠루루 치즈케이크 리뷰를 찍어보았다. 영상으로 보실 분은 이걸로 보세요 포장을 벗기면 이렇게 바로 빵이 나온다! 빵 위에 띠부띠부씰이 바로 붙어 있어서 좀...띠부씰이 축축해 보임. CU 케로로빵 쿠루루의 치즈케이크. 모양새는 모 제과점의 "그" 치즈케이크랑 똑같다. 대뜸 한입 먹어보겠습니다. 음... 마...맛도 그 치즈케이크랑 똑같다. 이제 빵집 가지말고 편의점 가서 치.케 사먹는게 낫겠다 양도 1인분으로 적당하고... 그냥 먹으면 퍽퍽하고 커피우유 같은 거랑 같이 먹으면 최고의 점심식사를 할 수 있을듯. 자. 맛은 아는 맛이니 각설하고! CU 쿠루루의 치즈케이크 핵심인 케로로 띠부띠부씰을 보겠습니다. 아앗. 접근금지 쿠루루... 첫 중복이다.

경복궁 서촌 데이트코스 추천하기 3편-이색카페 폴키 FOLKI 음료맛!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최고심 팝업스토어에 대기를 걸어놓고 웨이팅을 하기 위해 카페를 찾던 중 특이한 경복궁 서촌 카페를 발견해 발걸음을 멈추었다. 문이 이렇게...되게 고풍스럽게 생겨서 열어보지 않고는 못 배기겠다. 열어보자!!! 헥헥 문이 나무문이라 은근 무겁다 경복궁 서촌 데이트코스 이색카페 폴키의 내부. 특이하게도 입식 말고 좌식 자리도 있었다. 그리고 복도를 따라 들어가면 센스 있는 세면대와 인테리어가 있고 세면대를 중심으로 우측, 좌측에 방이 하나씩 있어 밖에서 볼 때보다 크고 쾌적하면서 수용인원도 많은 편이다. 입식 테이블들의 경우 충전할 수 있도록 콘센트도 마련되어 있었다. 핸드폰 배터리가 없다면 오자! 자리로 돌아와 카운터에 가서 주문을 하기로! 경복궁 서촌 데이트코스 이색분위기카페 폴키의 메뉴판이다. 일반적인 음료 뿐 아니라 음식과 칵테일 등도 판다. 칵테일 가격도 무난하고, 안주삼을 음식들도 가격이 괜찮은 편이다. 칵테일 말고도 바틀로도 제공하시는 듯. 경복궁 서촌 데

카톡 생일선물 추천하기 4편-리베르 섬유향수 Chill(칠)의 향기! [내부링크]

친구돈친구산 내리뷰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친구 H씨로부터 받은 리베르 섬유향수 Chill 칠. 선물포장 버전이라더니, 정말 예쁘게 왔다. 같이 온 이것은 리베르를 소개하는 팜플렛. 엽서 같은 작은 종이도 들어있다. 상자의 그림도 멋지다 다음은 카카오톡 선물포장으로 받은 리베르 섬유향수 칠 본품을 뜯어보겠어요. 오! 안에 향수 말고도 뭐가 더 들었다. 이건 카카오톡 선물하기 리베르 섬유향수 포장해서 보내면 같이 오는 김지예 작가님의 일러스트 카드다. 생일축해해! 버전. 기분이 좋아진다. 다음은 칠 Chill 본 상자. 열어보겠사와요. 오옷! 상당히 고급스러운 느낌의 리베르 칠 섬유향수. 선물하기에 딱 좋은, 뭔가 멋진 느낌의 병이다. 리베르 섬유향수 칠은 머스크, 오렌지, 베르가못이 섞여 바람을 건너 온 오렌지 꽃-휴일 햇살의 향이 난다고. 나는 오렌지 향수를 가져보고 싶었다! 냉큼 뿌려보자. 옹...오옹? 오렌지...??? 향기는 거의 안난다. 시트러스 느낌이 없음. 흐음 휴일 햇살의

경복궁 서촌 데이트코스 추천하기 1편-최고심 팝업스토어! (굿즈소개) [내부링크]

내돈내산 후기 지난 주말. 친구와 경복궁 서촌 원모어백에서 열리고 있는 최고심 팝업스토어에 방문하였다. 입구부터 작가님의 일러스트가 붙어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입장해 보자. 어쩐지 최고심 팝업스토어가 있는 경복궁 소품샵 원모어백 들어가는 내부는 좀 가정집 같다 호옷 입구 앞 계단참에 이렇게 포토존이 있다. 안은 복잡하니까 여기서 푸린이로 예시 이미지를 대신합니다. 저기 얼굴을 넣으세요 이렇게 단짝클럽원 판때기를 들고 인증샷을 남기기를 추천한다. 경복궁 서촌 데이트코스 최고심 팝업스토어는 냅다 입장할 수 없고 웨이팅을 해야 한다. 주말에 오니 앞에 61팀이 있더라... 한시간 기다렸다. 히이익 한시간 뒤 마침내 입장했는데 사람이 무진장!!! 많았다~!!! 웨이팅 시스템이 있는게 당연한 듯 경복궁 서촌 데이트코스 원모어백 최고심 팝업스토어 내부는 당연히 작가님의 여러 일러스트로 꾸며져 있었다. 여러 포토존이 있으니 사람이 없다면 연출구도를 다양하게 찍어보자. 귀엽다. 경복궁 서촌에서

경복궁 서촌 데이트코스 추천하기 2편-소품샵 원모어백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리뷰 최고심 팝업스토어에서 고개를 돌리면 바로 경복궁 서촌 소품샵 원모어백이 있다. 이름처럼 에코백 등 가방을 파는 곳이었던 듯한데 소품샵이 인기 있다 보니... 편집샵? 느낌으로 이것저것 갖다두기로 한듯. 경복궁 서촌 데이트코스 원모어백에는 스크런치나 귀걸이 등부터 시작해 그립톡, 뱃지, 크록스 지비츠, 실리콘챰, 노트, 핸드폰케이스, 유리컵, 편지지, 엽서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비치되어 있었다. 경복궁 서촌 소품샵 원모어백의 특이점은 거의 모든 제품이 다 개인 작가님들의 제작품이었다는 것! 머그컵 같은 약간 만들기 어려운 제작품들과 기본으로 원모어백에서 팔고 있는 이 가방들을 제외하면 진짜 다 작가님들의 작품이다. 텐바이텐 오프라인 매장 같음! 뭔가 귀여운 뱃지들과 무진장 갖고 싶은 마스킹테이프, 손그림 스티커들. 키덜트를 설레게 하는 힘이 경복궁 서촌 소품샵 원모어백에 분명히 있다. 귀여운 파우치도 있다. 이 작가님 이름 알고 있었는데! 경복궁 서촌 소품샵 원모어백의

구리시 수영장 가기 1편-롯데백화점 아레나에서 수영복을 사자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시월의 결심. 구리시 수영장을 다니자. 근데 나...수영모랑 수경이 없다. 이래서야 복장불량으로 입장 불가다! 구리시내 수영복전문점을 못 찾겠어서 그냥 롯데백화점 아레나에서 수영용품들을 사기로 했다. 스포츠, 아동, 유아 용품을 파는 5층에 입점해 있는데 올라오는 에스컬레이터 기준으로 왼쪽 뒤로 가면 짠. 이렇게 구리시 롯데백화점 수영복 판매점 아레나 매장이 있다. 둘러보자. 여자수영복이 무지 종류가 많았다. 수영 강습을 듣는다면 아무래도 원피스 수영복 종류가 좋겠다. 하지만 라인 노출이 부담되는 분들이라면 바지가 붙어 있는 원피스수영복도 괜찮겠다. 구리시 롯데백화점 아레나에 디자인도 다양하니 뒤적여 보시라. 세련된 느낌의 래쉬가드? 아닌데... 긴바지수영복? 도 있다. 입으면 이런 느낌인 모양. 외출복으로 입어도 대충 그런갑다 싶을듯 남자 수영복도 구리 롯데백화점 아레나에 있다. 디자인은 잘 모르겠지만. 다양한 수영용품도 판다! 수영가방은 기본. 구리시 수영용품판

구리시 수영장 가기 2편-구리시멀티스포츠센터 입장! [내부링크]

내돈내산 후기 수영복을 샀으니 수영장엘 가야지. 구리시 내에는 수영장이 총 세개 있는데, 나는 구리시멀티스포츠센터 수영장으로 가기로 했다. 길을 쭉 따라오다 보면 이 표지판과 마주치게 되는데 체육관이 아니라 센터에 가야하므로 쭉 걸어가자. 둥근달 사우나가 보이는 이 길로 진입하면 구리시멀티스포츠센터 수영장으로 갈 수 있음. 입구 도착! 차들은 차단기에 멈춰서서 번호등록하고가야한다. 구리시멀티스포츠센터에 주차장도 있기는 한데 그렇게 넓지는 않은 것 같다. 오옷 건물이 상당히 크다!!! 대로변에 있는 게 아니라 골목 안쪽에 있어서 건물은 처음 봄. 세련되어 보인다. 이런 운동기구들도 간지나게 올블랙 통일. 구리시멀티스포츠센터 게시판에는 일일 자유수영 이용안내와 월별 종목별 회원 모집안내가 붙어있었다. 오늘 나는 자유수영을 할 것이다. 주민등록증으로 구리시민 인증하고 할인받고 입장하면 된다고. 구리시멀티스포츠센터 자유수영 결제를 했다. 할인가 사천원. 첫 방문이라고 하니, 영수증에 적힌

가정폭력범을 정신과에 내원시키다 [내부링크]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브런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가정폭력범 아버지를 정신병원에 데려가기까지 13일 차. 가위와 경찰관 | 내가 처음부터 말했다시피, 나의 우울증은 아버지의 가정폭력으로부터 시작됐다. 아버지는 전형적인 가정폭력범이었다. 때리고 나서 다정하게 굴었다. 그러나 그때는 가정폭력이라는 개념이 널리 퍼지기도 전이었고 우리 가족들은 자애로운 마음을 갖고 있었다. "너희 아버지가 가끔 욱해서 그렇지, 자상한 사람이야." 이것이 아버지에 대한 평가였다. 하지만 나는 우울 brunch.co.kr 나는 폭력을 싫어한다. 내가 맞고 컸기 때문이다. 제일 작은 폭력도 사람을 짓밟아 놓을 수 있다. 그러나 가정폭력범들은 자기가 가족을 때린 것을 '별 것 아닌 일'로 부른다. 왜 때렸어? 라고 물으면 그냥 욱해서, 네가 잘못해서...아무튼 별일 아니잖아? 심하게 때린 것도 아니고. 라고 대답한다. 뭐 얼마나 심하게 때려야 미안해지는건지 궁금하다. 일단 눈 핏줄 터져보고 목도 졸려봤는데 별로

동대문 데이트코스 즐기기 2편-커리맛집! 난맛집! 에베레스트 레스토랑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오늘은 동대문역사문화공원 DDP의 최고커리집 에베레스트를 소개해보려 한다. 다른 맛집 리뷰와는 다르게 찾아가는 길부터 소개할거다 난 처음 이 식당 찾아갈 때 완전 헤맸기 때문. 일단 굿모닝시티? 라는... 입장하면 뭔가 낡은 옷가게가 있고... 이런 건물에 입점해있는데 이 건물 맞다 이 건물 맞으니 확신을 가지고 세기말적이다 이 엘리베이터 있는 곳까지 일단 오시라. 내려가는 엘베에 탑승해서 지하 3층을 누르시라. 내리면 동대문역사공원 커리맛집이라던 에베레스트는없고 별안간 스파렉스 사우나가 있는데 당황하지 마시라. 지도를 보면 여기서 왼쪽으로 가면 레스토랑이 나온다. 솔직히 가는 길에 식당이라곤 없고 다 문닫혀있고 해서 뭔가 잘못된거같아... 라고 느낄 수 있는데 믿음을 가지고 이 황량한 거리를 걸어나가다보면 동대문역사문화공원 DDP 커리맛집 에베레스트 등장~!!! 믿음을 갖고 오면 화려한 경력의 셰프님이 만들어주시는 네팔 현지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이색식당에 도착

동대문 데이트코스 즐기기 3편-낙산산성을 산책하며 서울풍경을 보자!(주말나들이) [내부링크]

동대문 데이트코스 하우크 카페에 가기 위해 오르막을 수없이 올랐고 개 지친 모습 마침내 동대문 데이트코스 낙산공원 맨 위로 추정되는 낙산산성 산책코스에 도착했다. 사진 좀 찍어보려니 기가막히게 구름이 낀다. 어쨌거나 풍경도 좋고 뭔가 나무가 늘어서 있어서 그런지 공기도 좋게 느껴짐. 게다가 카페도 많고 이화동벽화마을도 이쪽이라서 체력만 있다면 주말 동대문 데이트코스 나들이코스로 좋을 듯. 낙산산성도 산성이지만 산성 너머로 보이는 집과 산의 풍경이 무척 매력적이다. 폼폼푸린이에게 서울구경 당하는 머핀이 서울... 거주지를 어떻게든 산에 밀어넣은 모습이 참 인상적이다 이런 모습은 전망대에서는 못 보는 동대문데이트코스 낙산공원만의 매력적인 풍경이다. 동대문 데이트코스 즐기기 1편-서울 카페 하우크에서 카이막을 먹어보자! 혜화 동대문데이트코스 카페로 유명한 하우크에서 카이막을 판다는 소식을 듣고 방문해보기로 했다. 그 맛... m.blog.naver.com 아참. 이곳에 혜화 이색카페 하우

CU 케로로빵 케로로의 미니땅콩샌드와 띠부띠부씰 성공!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리뷰 진정한 CU 케로로빵 케로로의 미니땅콩샌드를 드디어 찾았다. 케로로 일러스트가 무진장 귀여워서 좋다. 가격은 1500원으로 스콘보다 저렴한 편. 칼로리는 255kcal. 사실 진짜 CU 케로로의 땅콩샌드는 익히 아는 그 맛일거라... 띠부띠부씰 리뷰가 중점일것임. 좀 유니크한게 나왔으면 좋겠다... 띠용용 당연히 네개 들어있겠지~ 하고 빵봉지를 뜯었는데 당당히 세 개의 빵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물가가 많이 올랐구나 하나에 오백원꼴. CU 케로로의 땅콩샌드에서 띠부씰은 빵 아래 들어있으니 없다고 당황하지 말자. 그래도 빵인데 빵맛부터 봐줘야 인지상정. 모양은 그...평범한 땅콩샌드모양이다. 거두절미! 한입 먹어보았다. 음...진짜 우리가 아는 그맛이다. 그냥 그것이다. 그래도 CU 케로로의 땅콩샌드에는 크림이 많이 들기는 했다. 아는 맛이긴 하지만 그래도... 목적한 바를 이루자. 띠부띠부씰! 뭘 줄 것이냐!!! 헐!!! 곰 도로로 띠부띠부씰이다! 완전 귀여워!!

카톡 생일선물 추천하기 3편-아디다스 에센셜 벨크로 헬스장갑 [내부링크]

친구돈친구산 내리뷰 친구 U씨로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받은 것. 아디다스 에센셜 벨크로 헬스장갑. (내가 위시리스트에 넣어둔걸 친구가 사줌. 센스쟁~) 포장은 그냥 비닐포장 사이즈는 S를 골랐다. 손 작거나 보통인 분들은 그냥 S사면 맞을 듯. 어차피 손가락이 아니라 손바닥 보호로 끼는거라 손가락 길이나 사이즈 신경 안 써도 될 거 같음. 친구 카톡선물로 받은 아디다스 에센셜 벨크로 헬스장갑 색은 하얀색. 다른 옵션도 있었던 거 같은데 로고는 흰색이 간지라고 생각하는 파라서... 손가락이 아니라 손바닥을 보호하면서 철봉운동 같은 걸 할 때 마찰로 인한 통증을 줄여주는 운동장갑이다. 손바닥 부분에 스펀지 같은 게 들어있음. 카톡 선물 아디다스 장갑 후기에 끝부분 마감이 별로라는 평이 많았는데 실제로 끝부분 마감이 좀 안 되어 있었다. 뒤에 이걸 풀어주면 된다 그래도 끼는 데에 문제만 없음 되지 뭐. 포장 뜯고 운동장갑을 껴보자. 친구 카톡 선물하기로 받은 아디다스 에센셜 벨크로 운동

CU 케로로빵 도로로의 카라멜스콘에서 띠부띠부씰 갖기!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리뷰 CU 케로로빵을 찾아다니다 마침내 도로로의 카라멜스콘을 발견했다. 포장지에 그려져 있는 도로로가 무진장 귀엽다. 다꾸에 써야쥐 CU 케로로빵 카라멜스콘 칼로리는 337kcal. 푸루루 크림붓세보다 높다. 하지만 스콘이라는 점에서 칼로리는 높을 수밖에 없다 고 생각합니다. 그보다 편의점빵으로 스콘까지 나오다니 참 신기한 세상이 되었군요. 열어 보았습니다. 생각보다 비주얼이 그럴싸한데요??? 냄새도 버터냄새나고... 이거 맛있을지도? CU 케로로빵 도로로의 카라멜스콘답게 위에 캐러멜 소스가 뿌려져 있다. 한입 먹어보겠습니다 오옷!!! 맛있다!!!!!! 난 스콘의 퍽퍽함+버터풍미를 무지 좋아하는데 그 맛이 그대로 난다!!! 식감도 부드럽고 퍽퍽해서 좋은데 위에 뿌려진 카라멜소스가 신의 한 수다. 짭짤한 빵 위에 달콤함이 더해지니 단짠단짠. 맛없을 수 있겠는가! KFC 비스켓 좋아하실 분들은 반드시 좋아하실 CU 케로로빵 도로로 카라멜스콘 이라고 생각됩니다. 시럽을 따로

2022 산리오 할로윈 해피쿠지 신상 폼폼푸린상 리뷰하기 [내부링크]

내돈내산 후기 키덜트들의 명절 할로윈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제일 먼저 찾아온 건 2022년 산리오 할로윈 해피쿠지. 이번에는 폼폼푸린이 키링/인형/피규어로만 나와서 돈을 적게 썼다. 내가 구한 건 8번상 폼폼푸린 할로윈 피규어랑 15번상 인형. 정품인증 키링은 잘 안 쓰기도 하고...관심 없어서 안샀다 이번 산리오 할로윈 해피쿠지 폼폼푸린 인형 정면샷. 모자가 푸린이가 늘 쓰던 베레모가 아니고 은색 중절모인게 특이점입니다. 보타이에도 고급지게 펄이 들어가있어요. 그리고 산리오 할로윈 해피쿠지 푸린이가 들고 있는 건 커피잔? 초코라떼잔? 인데 안에 포챠코 라떼아트가 되어있어요. 왜 포챠코지? 머핀이가 아니구? 전 여튼 차애가 포챠코라 큰 상관은 없지만 의문임. 이번에도 쿠지인형답게 이렇게 뒤에 키링군번줄이 달려있다. 별꼬랑 택도 한번 확인해줍니다. 산리오 할로윈 해피쿠지 15번상 인형 폼폼푸린 밀착리뷰 끝. 개인적으로는 왜 할로윈인형인거지? 싶다 걍 바리스타 시리즈 같은데... 카페

동대문 데이트코스 즐기기 1편-서울 카페 하우크에서 카이막을 먹어보자!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리뷰. 가는길에 본 귀여운 개들 혜화 동대문데이트코스 카페로 유명한 하우크에서 카이막을 판다는 소식을 듣고 방문해보기로 했다. 그 맛이 너무나 궁금했기 때문...!!! 3짤 뒤에 계단이 보이시나요 후기 중에 "가는길이 대박힘들다" 라는 평이 많았는데 진짜 힘들다. 낙산산성 쪽 타고 오르면 덜 힘들거같기도 한데 동대문역사공원쪽에서 온거라... 그 길이 있는 줄 몰랐음 여하튼 어찌저찌 동대문 서울 카이막 카페 하우크에 도착! 헥헥대며 들어가보았다. 너무 힘들어 내부는 이런 느낌. 새하얗습니다... 그리고 여기저기 애플 컴퓨터가 있음. 동대문 데이트카페 하우크의 메뉴판도 애플컴퓨터. 원래는 파블로바도 주문하려고 했는데 태풍과 여러 사정으로 현재 파블로바는 수급이 안된다니 주문하실 분은 참고하시라. 아쉽! 그래서 동대문 디저트카페 하우크에서는 카이막과 블루베리크림치즈케이크 소다맛우유와 크림솔티라떼를 주문했다. 시그니처메뉴로만 꽉꽉채웠네 화장실은 1층에 있는데 이렇게 한 칸으로

커피를 못 마시는 나의 스타벅스 커스텀메뉴 추천하기 [내부링크]

스타벅스 버스데이 쿠폰 소진일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나는 커피 알러지가 있는 슬픈 사람. 스타벅스에 가서 커피 안마시는 사람. 그래서 항상 스타벅스 나만의 메뉴를 만들어두고 퍼스널옵션으로 만든 메뉴들을 주문한다. 오늘은 카페인 알러지가 있는 나의 스타벅스 커스텀 메뉴를 소개해볼까 한다. 마찬가지로 늘 디카페인 주문하시는 분들께도 딱 맞는 조합이니 참고하시라. 나는 유당불내중도 있어서 우유도 두유로 거진 바꿔놨는데 우유 드셔도 되는 분들은 두유 옵션 우유로 바꾸셔도 된다. 근데 로아커라떼는 내가 진짜 스타벅스에서 커피 마시고 싶을 때 마시는거라 디카페인 아니다. 그냥 주문할 때 옵션을 디카페인으로 바꾸면 된다. 데미소다는 싸게 시원하게 스벅에서 버티고 싶을때 그때마신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나만의 커스텀 메뉴. 커피를 못마시는 대신 단것에 환장해서 이걸 먹는다. 가격이 비싸서 쿠폰 생기면 먹는다. 찐초코 라인. 개인적으로는 스니커즈 프라푸치노가 더 맛남. 스타벅스 시그니처 초콜릿

CU 케로로빵 푸루루의 크림붓세 먹고 띠부띠부씰 보기!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리뷰 여러 군데의 CU를 돌아다닌 끝에 드디어 케로로빵 푸루루의 크림붓세를 찾았다. 나는 어린 시절 참 케로로를 좋아해서 포켓몬빵보다 이게 더 반가웠다. 누구든 좋으니 케로로 소대원으로 나와다오 새삼 요즘 세상 좋아졌다고 느낀다 라떼는 띠부씰빵 다 땅콩크림샌드였는데 CU 케로로빵 푸루루의 크림붓세라니 처음 먹어보는 종류다 가격은 1800원. 그래도 띠부씰빵치고 저렴하다. 칼로리는 246kcal. 거두절미하고 CU 케로로빵 푸루루의 크림붓세를 뜯어보았다. 포장지가 분홍색이라 복숭아맛일거라 생각했는데 과일향은 전혀 안 남. 크림이 꽤 많이 들은 것 같기도 하고. 손에 많이 묻을 것 같기도 하다. 용기내어 먹어보겠습니다. 념 CU 케로로빵 푸루루의 크림붓세 맛은 뭐랄까.. 보름달빵을 압축해서 그 위에 설탕을 뿌린 느낌? 뭔가 우주비행사 간식 같은 퍽퍽한 식감도 있고... 맛이 없는 건 아니고 맛은 제법 있다. 가루도 생각보다 많이 안 떨어짐. 크림도 많이 들었고. 근데 뭔가.

하리보 전시 무료 입장 이벤트하기: 저의 이웃이 되어주세요! [내부링크]

제가 이웃 여러분들을 위해 일할 시간이 왔습니다. 지난 번부터 기대되는 10월 전시로 소개드렸던 하리보 골드베렌 100주년 생일기념전에 추첨을 통해, 이웃분을 무료로 초대해드립니다! 현재 제 이웃분들은 물론, 신규 이웃분들도 참여 가능한 무료 전시 초대 이벤트이며 참여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순서대로 적어드릴게요! 1. 결건의 이 블로그를 이웃추가! (서이는 받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서로 맞이웃을 원하시면 댓글에 '참여완료& 맞이웃 원해요' 라고 남겨주시면 블로그 이웃 신청 갑니다!) 2. 사야컴퍼니 공식블로그를 이웃추가! 사야컴퍼니 공식 블로그 : 네이버 블로그 전시 홍보 마케팅 회사 (주)사야컴퍼니 공식 블로그 입니다 :) blog.naver.com 위 링크의 사야컴퍼니 공식 블로그를 이웃추가해주세요! 3. 참여완료 댓글을 단 후 번호 받기! 이 게시물 하단에 '참여완료' 라고 댓글을 달아주시면 제가 확인 후 번호를 나누어 드립니다! *앞에 1, 2번 과정이 선행되어야 번호를

황당한 구리시멀티스포츠센터 수강신청 후기 [내부링크]

구리멀티스포츠센터에서 체육교육을 받고자 9/26 월요일 오전 5시 반에 꾸역꾸역 눈을 떴다. 홈페이지 온라인 수강신청이 오전 6시이고 선착순이기 때문에 정말 기를 써서 일어났다. 오잉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인가. 내가 진즉 만들어뒀던 계정이 로그인이 안 되는 것이 아닌가? 구리시 멀티스포츠센터 수강신청을 위해 계정을 다시 만들어보려 했는데 <아이디>는 이미 있는, 중복된 아이디로 뜨는데 나는 가입되지 않은 회원으로 뜨는 거다. 왜 이러시는 건데요 뭐가 문젠데요 어쨌거나 새로 아이디랑 비번을 쳐서 계정을 만들었는데 딱 회원가입을 누르는 순간 이상한 자바스크립트 페이지가 뜨고 회원가입도 안되는거다. 뭐가 어떻게 된 거여? 라고 생각하며 5시 50분경 수강신청 페이지를 일단 눌러봤는데 구리시멀티스포스센터 수강신청 페이지도 싹 날아갔더라. 어제 저녁까지만 해도 이렇게 수업 잔여인원까지 볼 수 있었는데... 여기서 뭔가 낌새가 이상한 것을 감지함 구리시멀티스포츠센터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음. 다

폼폼푸린 25만원어치 쇼핑 결과 [내부링크]

빵삥한 가족돈가족산 내리뷰 오늘은 고모와 사촌동생이 일본 헬로키티샵에서 바리바리 사다 준 폼폼푸린 25만원어치 생일선물을 열어보고 리뷰하겠습니다. 이만큼이나 사다준&푸린이를 찾느라 고생한 고모와 사촌동생에게 무한한 사랑과 감사를 보냅니다. 안의 작은 산리오 가방에까지 이런 폼폼푸린 스트랩 포인트를 달아주었습니다. 역시 포장의 나라 일본답군요 처음으로 볼 건 인형 물품입니다(당연함) 마린룩을 입은 썸머 후와쿠타 푸린이로, 이리저리 꾸깃꾸깃 앉힐 수 있게 비즈가 들어간 것이 포인트인 시리즈이지요. 세일러복이 무진장 큐티빠띠포인트입니다. 다음은 산리오 폼폼푸린 인형 코스튬 의상. 폼푸 위에 다시 폼푸를 입힐 수 있는 것입니다. 착용 가능한 인형 크기는 위와 같으니 자신의 솜인형아기를 노란강아지로 커스텀하시고 싶으신 분은 참고하세요 이건...인형? 이라기보단...종이 장난감에 가깝지만 폼폼푸린 형상이라 소개합니다. 아마 이렇게 조립할 수 있는 종이인형인듯 합니다. 다음은 인형을 고정하고 촬

군자 놀거리 데이트하기 2편-블루샥 카페의 시그니처메뉴를 마시다!(디카페인 가능)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리뷰 태운 콩즙이 식후짱을 먹은 지금. 나도 후식을 섭취하기 위해 군자 카페 블루샥커피에 방문했다. 꽤 일찍부터 문을 열고 마감시간도 오후 아홉 시로 조금 이른 편. 까눌레도 판다 나는 블루샥 카페에 처음 와보는데 찾아보니 군자 말고 다른 곳에도 지점이 있더라. 프랜차이즈 개념인 듯. 난 왜 한번도 못봤지 시그니처 메뉴인 샥 라떼도 있길래 시켜봄. 디카페인이 된다!!! 커피 못 먹지만 커피맛 좋아하는 사람에겐 희소식. 근데 다른 커피메뉴는 디카페인 안됨 왜인가요 메뉴판은 좌측사진입니다 나는 항상 카페에 가면 그 카페에서만 먹어볼 수 있는 시그니처를 먹는 편이라 군자 데이트카페 블루샥에서도 샥 라떼와 피넛라떼 등 여기서만 마실 수 있는 걸 시켰다. 내부는 이렇다. 하얗고 베이지 톤 위주로 깔끔하고 의자도 멋쟁이 의자 아니고 앉기 편한 의자다. 테이블 높이도 적절! 잠시 뒤 군자 데이트 카페 블루샥커피의 샥라떼와 피넛라떼가 등장했다. 피넛라떼는 한김 식히고 먹어야 한다기에

군자 놀거리 데이트하기 3편-별빛 코인노래연습장 천원에 5곡을 찾다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노래하고 싶은데 군자에 싼 코노가 없더라. 방황하다가 천원에 5곡을 준다는 별빛 코인노래방을 찾았다. 바깥 건물들 안쪽에 작은 골목이 있는데 그 골목에 위치하고 있고 어쩐지...이렇게 계단으로 되어 있어서 영업하고 있나? 망한거아냐? 반신반의하였다. 다급한발길 하지만 군자에서 아마 제일 저렴한 코노가 별빛코인노래방일건데 2층쯤 올라가서 영업하는지 안하는지 확인해보는건 일도 아니지! 앗 다행히 영업중이었다! 상당히 화려한 내부. 주의사항도 있기에 찍어보았다 아무튼 정직하게 살자 군자 싼 코인노래방 별빛답게 방 이름이 전부 다 별 이름이었다. 친구가 가만히 보더니 "이거 오락실에 있는 그 노래방이잖아!" 라고 소리쳤다. 진짜네. 그래서 천원에 다섯곡인가봐 내부는 무진장 좁다. 소파도 불편! 그러나 군자 싼 코노 별빛코인노래방이니까...어? 천원에 다섯곡인줄 알았는데 네곡이야? 하고 천원 넣어보니 왠지 충전되는 건 다섯곡. 뭔지 모르겠다... 그래도 다섯곡 주니 됐지 뭐

내가 좋아하는 랩퍼 비와이씨 틱톡 영상 [내부링크]

영상 재생이 어려우신 분들을 배려하여 영화대본 형식으로 써보겠습니다. S1. 비와이 집 소파 비와이 (필터 낀 얼굴)내가아닌데 이거? (손을 얼굴 앞에 휘적거리다가) 요게 나야. (가까이 다가와) 요건 저희집 강아지 전구예요 화면이 전구 쪽으로 전환된다. 비와이 (다정하게) 전구야 (손을 가까이 가져다대며) 전구야아 전구 (바들바들 떨기 시작한다) 비와이의 손이 전구 머리 가까이로 간다. 전구 (이빨을 드러내며 물 듯이) 캉!!! 화면이 마구 흔들린다. 비와이 어 어우 웃김 저는 딱히 힙합을 좋아하지 않는데요. 개인적으로 비와이씨는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철없던 그시절 제가 어린 시절 이런 식으로 비와이씨에게 디엠을 보냈는데 별말씀 안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BYC 매장이나 광고를 마주치면 찍어보냈는데 말이죠. 아무튼 국힙을 안 좋아하는 저도 좋아하는 비와이씨 강아지 전구 틱톡 영상이었습니다.

정신과 약물치료와 라포의 중요성 [내부링크]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브런치 글을 참고해 주세요. 정신과 치료의 1번, 약물치료 12일 차. 라포의 중요성 | 정신과의 치료에 대해 말하자면 약물치료부터 시작해야 한다. 약물치료는 가장 보편적이고 널리 알려져 있는 정신과의 치료방법이다. 저렴하기 때문에 가격적인 면에서 부담도 적다. 처방을 위한 상담 시간을 제외하면, 치료에 따로 시간을 할애하지 않아도 된다. 즉 바쁜 일상을 보내면서도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다. 특히 우울증이 급성으로 온 것이 아 brunch.co.kr 우울증은 현대인의 감기라고 한다. 감기는 아무데서나, 심지어 약국에서 약을 사먹어도 된다. 하지만 우울증이나 정신병은 안 된다. 약물치료의 효과가 그렇게 빨리 오지 않기 때문이다. 게다가 우울증 증상이 지속된다 하더라도 현재 상태에 따라 처방약도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 내가 우울증이 완화되기까지 2년간 먹은 약의 '일부'를 정리해보았는데 산도스 설트랄린정, 명세핀정, 리보트릴정, 아고틴정, 브로마제팜

카톡 생일선물 추천하기 2편-굽네치킨 고추바사삭과 콜라 [내부링크]

친구돈친구산 내리뷰 생일 저녁에는 무릇 맛도리를 먹어야 하는 법. 친구 A씨가 내게 친히 카톡선물로 굽네치킨 고추바사삭과 콜라 1.25 리터를 주었다. 배달시간은 삼십분 정도. 콜라는 코카콜라 아니고 펩시콜라로 왔더라. 이 카톡 선물 굽네치킨 고추바사삭 선물로 고모와 엄마 나까지 총 세 명이 배불렀다네. 오병이어의 기적이죠? 끼얏호우 비주얼. 굽네치킨이 오븐 치킨 즉 지방을 쪽 빼고 튀김옷도 없는 치킨이라 맛있는ㅅ건 정말 어쩔 수 없는 사실이지만 양 진짜 개쩍어보이는것도 어쩔 수 없는 사실이다. 뜯자마자 소스를 흘리는 사람 굽네 마블링소스와 고블링소스. 마블링(흰쪽)가 안매운거고 고블링이 매콤한겁니다. 고추바사삭은 고블링이랑 더 잘어울린다 생각합니다. 소신발언! 생일자의 권리. 치킨 첫 닭다리는 내것! 우하하. 카톡 선물로 굽네치킨 고추바사삭을 보내준 친구 A씨에게 감사하며 소스를 바르지 않은 순정버전으로 먼저 한입 하것읍니다. 역시! 소스 바르지 않아도 깔끔하게 매콤하구 맛나. 시

군자 놀거리 데이트하기 1편-진정한 해산물 맛집 요릿집 요기를 알다 [내부링크]

친구돈친구산 내리뷰 친구가 초밥을 먹고 싶다고 했는데 근처에 마땅한 초밥집이 없어 난처해하다 군자 회 해산물 맛집 요릿집 요기를 찾아냈다. 위치가 약간 애매하다. 맛의거리쪽에 있는 것도 아니고, 2층이라 잘 안보임. 군자 일식 회 맛집 요릿집 요기는 3시부터 5시까지 브레이크타임이니 방문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입장. 배고프고 마음이 급해서 마구 화면이 흔들렸다. 군자 맛집 요릿집 요기 내부는 이런 느낌. 바깥에 보이는 90년대 감성 간판들만 아니면 정말 멋진 분위기가 나는 곳이다. 회식이나 모임 등이 진행 가능한 큰 테이블도 있다. 이날도 행사가 있었는지 큰테이블에서 식사하시는 7명 내외의 손님분들이 계시더라. 군자 맛집 요릿집 요기 메뉴판. 메뉴에 우니 성게알도 있고 회도 있고 해산물을 활용한 셰프님만의 시그니처 요리가 많았다. 술도 있는 이자카야 개념인 듯했는데, 우린 술을 먹지 않아 콜라로 대체하였다. 맛도리집답게 코카콜라고 잔도 유리잔, 얼음도 가득 준다. 군자 맛집 요릿집

건대 놀거리 즐기기 2편-산리오와 희귀템을 파는 소품샵 롤롤로샵 탐방!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건대 데이트코스의 정석, 소품샵 탐방하기! 골든라이언 바로 앞에 있는 롤롤로샵# 에 방문해보았다. 외관이 보라색이라 눈에 딱 들어온다. 밖에서 봤을 때는 상당히 작아 보이고 어쩐지 비어 보이는데 건대 놀거리 소품샵 롤롤로샵 안에 딱 들어가면! 정리가 잘 되어있어서 밖에서 보기에 비어 보였을 뿐 사실 엄청 물건이 많음을 바로 알 수 있다. 입구 쪽에 슬쩍 토이스토리, 몬스터주식회사, 푸, 케어베어가 있어서 여기도 미국 캐릭터들을 다루는 곳인가~ 하고 살짝 실망할 뻔 했는데 건대 놀거리 롤롤로샵은! 광진구에서는 드물게도 산리오~일본 쪽 물건을 취급하는 소품샵이었다! 안까지 샅샅이 뒤져보자. 인형키링은 물론이고 에어팟 케이스랑 소품정리함도 있었다. 심지어 건대 데이트코스 소품샵 롤롤로샵에서는 산리오 랜덤 피규어도 있었다! 이 산리오 피규어들은 오프라인샵 뿐 아니라 온라인샵에서도 잘 안 파는건데 여기서 보다니 너무 신기하고 좋았다. 보물을 발견한 기분! 짱구 간식 리멘트도

카톡 생일선물 추천하기 1편-[클레망포지에] 크렘드마롱 밤잼 튜브 [내부링크]

친구가준거 내리뷰 생일을 맞이했다. 역병이 도는 관계로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메시지카드로 선물을 받았고 제일 먼저 온 것은 클레망포지에의 크렘드마롱 밤잼 튜브. 이것은 일전에 친구 집에서 1입 얻어먹어보았다가 완전히 반한 밤 스프레드? 밤 쨈? 같은 거다. 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꼭 사야지 하고 위시리스트에넣어놨는데 S모씨가 덜컥 선물해주었다. 고맙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클레망포지에] 크렘드마롱 밤잼 튜브 (78g x 3ea) 라는 이름으로 찾을 수 있다. 이렇게 언뜻 보면 치약 같기도 허구. 여하튼 패키지도 예쁘다. 다꾸할 때 써야지. 클레망포지에의 크렘드마롱 밤크림 튜브의 보관방법은 박스에서 확인 가능.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두면 되고 냉장보관까진 필요없다. 상품설명을 제대로 안 읽어서 1개만 오는 줄 알았는데 무려 세 개나 와서 마음이 너그러워지고 풍족해짐. (78g x 3ea) 니까 총...234그램인 셈이다. 크렘드마롱 밤잼튜브 디자인도 앞뒤로 예쁘다. 카톡 선물

CU 쿠키런빵 빛나는 레몬마들렌 먹어보고 띠부띠부씰 보기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리뷰 저번에는 닌자맛 띠부씰이 나와서 CU 쿠키런빵 빛나는 레몬마들렌을 사봤다. 쿠킹덤은 안해서 잘 모르지만 적어도 닌자맛보단 설탕노움 같은 게 나왔음 좋겠다. 아무튼 이번에 새로 사온 CU 쿠키런빵은 레몬 마들렌으로 상큼한 향이 난다고 한다. 336칼로리. 높은 듯. 편의점빵치고 비주얼은 상당하다! 노란색두 선명하구. 레몬냄새도 확 난다. 그런데 왠지 바닥으로 뒤집어져 있는 형상인데 반대편으로 뒤집으면, CU 쿠키런빵 빛나는 레몬마들렌도 우리가 빵집에서 마주친 그 조개 모양이 된다. 모양은 진짜 그럴싸한데? 집어보니까 왜 빵을 뒤집어서 포장해놨는지 알것더라. 이 윗부분에 약간 시럽 같은 게 끈적하다. 레몬 향을 입힌 건가? 아무튼 그게 포장지에 묻지 않게 하기 위해 뒤집어 포장한듯. 와작 CU 빛나는 레몬마들렌을 한입 먹어보았다. 식감이 의외로 부드러운 본격 마들렌이더라! 단면 그리고 레몬 향도 많이 남. 근데 좀...상큼하긴 한데 인공적인 상큼함이다. 오히려 레몬 맛

천호 맛집 코이라멘에서 감칠맛과 면 들이키기 [내부링크]

친구돈친구산 내리뷰 「라멘 동호회 친구」 가 천호의 작은 맛집 코이라멘을 발견하여 나를 데리고 가 밥을 사주었다. 가게가 워낙 작아 입구가 잘 안 보이고 간판에 한글도 작게 적혀 있으니 골목에서 지나치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천호 쭈꾸미골목 입구 바로 앞. 천호 맛집 코이라멘에 들어서자마자 주문하라는 압박을 주는 키오스크가 있다. 면추가, 차슈추가, 계란추가 모두 자유롭게 가능하다. 돈코츠라멘을 오리지날 라멘으로 하여 두꺼운 면과 거대한 양의 지로라멘 그리고 매운라멘 차슈덮밥 등을 팔고 있었다. 천호 코이라멘 내부는 이렇게 길쭉하게, 카운터석만 있다. 많은 인원이 모이기엔 좋지 않고 두셋이서 라멘을 먹기에 딱인 듯함. 자리에 앉자마자 주는 건 물과 마늘. 고조선건국신화(웅녀)같다. 마늘다지개도 자리마다 있다. 마늘을 많이 넣어 먹으라는 한국인의 인심이 느껴진다. 카운터석만 있는 건 아쉽지만 천호 맛집 코이라멘의 차슈가 진짜 토치에 지져지는 모습을 눈앞에서 볼 수 있는 건 좋다. 친구

건대 놀거리 즐기기 1편-카페 골든라이언 판나코타 푸딩의 맛!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건대에 자주 가는데 정작 흑당 판나코타 우유푸딩을 파는 카페 골든라이언엔 방문해 본 적이 없었다. 푸딩덕후로서 실격되지 않기 위해 이번 추석에 급히 방문해보았다. 테라스..? 암튼 길 위에서 태양을 맞으며 커피 즐기기 가능 바깥에서부터 느껴지는 이 카페의 정체성. 뭔가 레트로+화양연화시절 홍콩+고급 느낌. 바깥에 메뉴판도 있다. 파는 디저트와 커피, 차 등 음료도 다양. 느껴지는 맛집의 기운에 두근거리는 심장 본격 입성. 내부 인테리어는 뭔가... 어쩐지 홀리하고...레트로하고...아무튼 감각적이다. 셀카 찍으니 잘나오더라. 찍으세요. 건대 푸딩 맛집 골든라이언 메뉴판. 수제 로얄 밀크티랑 흑당 판나코타가 시그니처 메뉴라 시켜 보았다. 우리가 시킨 것 외에도 더치홍차커피 등 커피메뉴나 허브티, 블랙티, 그린티, 화이트티, 블루티 등 다양한 메뉴를 판매중이었다. 건대 놀거리 카페 골든라이언은 푸딩 말고도 휘낭시에, 테린느 등 다양한 베이커리 디저트를 팔고 있었다. 어

10월 하리보 전시 완전히 즐기기-얼리버드 티켓으로 두둑한 지갑을 확보한다! [내부링크]

기대되는 굿즈존 일전에 하리보 생일 기념전을 소개하며 한정 굿즈를 위해 지갑을 두둑히 채워놓아야 한다는 말을 했었다. 그러던 중 얼리버드 티켓으로 엄청 합리적으로 전시장에 입장할 수 있다는 정보를 확인!!! 했다가 판매기간이 지나서 시무룩해졌는데 하리보 전시전 2차 얼리버드 티켓이 네이버 예약에 아직 남아있는 것을 발견! 전시가 열리기 직전인 10월 12일까지 2차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고! 인터파크에서도 2차 입장권을 확보 가능. 더 편한 사이트를 선택하면 되겠다. 양말 절대 꼭 갖고 말거야 이렇게 오늘도 하리보 전시전 한정판 굿즈를 살 수 있는 두둑한 지갑을 마련하는 데에 성공했다. 여러분도 얼리버드 2차로 입장권 가격을 아끼시고 전시장의 하리보 굿즈에 더 힘을 쓰실 수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10월 12일까지니 시간은 아직 넉넉해요! 인사센트럴뮤지엄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길 49 B1 그럼 우리 2차 얼리버드로 티켓을 확보하고 13일에 전시장에서 만날까요?!

생일 맞이하기-투썸플레이스 초코쉬폰 홀케익 생일케이크 삼기 [내부링크]

친구돈엄마돈산 내리뷰 최근에 생일을 맞이했다. 추카포카. 그래도 케이크를 해야지 싶어서 투썸플레이스 구리갈매점에서 초코쉬폰 홀케익을 사왔다. 밥을 먹고 난 뒤 케이크 상자를 열었다. 생각보다 더 화려하다! 하트들은 다 어떻게 만든 거지? 여러 의문이 들지만 일단 생일축하노래를 열창해야 하므로 투썸플레이스 초코쉬폰 케이크에 가차없이 초를 꽂겠다. 카메라 렌즈를 안닦았더니 초 불이 이따위로 찍혔다 촛농이 녹아내려서 다시 찍을 시간도 없고 헐레벌떡 노래를 부른 뒤 가차없이 초를 빼고 동봉된 빵칼로 자르다가 "그냥 숟가락으로 퍼먹자" 는 의견이 등장. 앞접시 설거지하기도 귀찮고 숟가락으로 케이크를 밥퍼먹듯 퍼먹기로 합의를 보았다 투썸 초코쉬폰 홀케이크 단면은 이런 느낌. 너무 달지 않게 생크림은 우유크림을 사용했고 빵은 달콤한 초코 스폰지 시트다. 염염굿. 이 하트는 어떻게 만든건가 했더니 화이트 초콜릿 위에 코코아파우더를 뿌린 거다. 먹는데 가족 모두가 계속 기침해서 웃김 그냥 진짜 평범

가정폭력 생존자이자 우울증 환자의 생존기 [내부링크]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브런치 글을 참고해 주세요. 가정폭력에서 정신병 안아키로 살아남기까지 11일 차까지, 당신의 우울증 표류기 1장을 마치며 | <당신의 우울증 표류기> 1장은 나의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 내가 가정폭력으로 인해 우울증을 갖게 되고, 약 없이 '정신병 안아키'로 크고, 마침내 성인이 되어 정신과에 내원했다가, 귀찮아서 약 복용을 내 멋대로 그만두고, 상태가 안정되지 못했음을 인정하고 다시 내원했다가 마침내. 매일 우울증 약을 복용하지 않고도 일상생활이 가능하게 되기까지의 이야기이 brunch.co.kr <당신의 우울증 표류기> 1장을 마쳤다. 1장은 가정폭력 생존자이자 가정폭력으로 인한 우울증 환자가 된 내가 어떻게든 성장하고 나서 성인이 된 후 정신과에 내원해 그럭저럭 안정되기까지... 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우울증인지 아닌지 고민하시는 분들께서 1장을 읽고 내 사례를 참고하시어 가볍게 "정신과 내원을 해볼까나~" 라고 생각해보게 되셨으면 좋겠다. 정신과 진료

CU 연세우유 단팥생크림빵 먹어보기-오잉? 이 맛은?!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CU 연세우유 단팥생크림빵도 구했다. 모든 맛을 다 먹어볼 작정이다. 이번엔 단팥앙금과 연세우유 크림 둘 다 듬뿍 들어간 버전이다. 나는 단팥도 생크림도 좋아해서 꽤 기대가 된다. CU 연세우유 단팥생크림빵의 칼로리는 398kcal로 기본버전과 큰 차이는 없음. 뜯어보면! 정말 기본 버전과 차이를 모르겠는 빵이... 아무래도 생크림이 많이 들어가고 단팥은 아래에 쨈처럼 들어가는 거라 그런지 겉보기에는 그냥 기본 맛 느낌. 그러나!!! CU 연세우유 단팥생크림빵의 반을 가르면 이렇게 팥과 생크림이 섞인 멋진 그림이 나온다. 단팥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무지 반가운 단팥 양. 상당히 넉넉. 빵칼을 통해 제대로 자른다면 인스타 감성 업로드도 가능할 듯. 새삼 편의점 디저트가 상당히 발전했구나 이런 생각이 드는군요. CU 연세우유 단팥생크림빵. 먹어보겠습니다. 일단 단면으로 보이는 생크림과 팥이 가슴을 뛰게 하는군요. 념 음! 빵 맛은 일단 기본빵맛이랑 똑같이 부드럽고 폭신하

합동 생일파티를 즐긴 이야기 기록하기 [내부링크]

몰군과 탄생일이 비슷하여 몰군의 집에서 합동으로 생일파티를 하기로 했다. 2시쯤 몰군집에 가니 농담군과 몰군이 돈을 모아 산 폼폼푸린 제카 레고 선물이 있었다! 심지어 내가 레고 조립 실패했던 걸 기억하고 직접 완성해서 준다고~!!! 기뻐 리뷰는 나중에 좀더 본격적으로 하겠다 많다 막상 오픈해보니 역시 생각보다 많은 레고조각. 약간 당황스러워하는 농담군. 힘을 합치어 조립해보는 농담군과 몰군의 모습이다. 참고로 난 허리부상으로 인해 누워 있었다. 누워 있으니 몰군이 예고했던 파티음식인 토마토바질전을 요리해다 주었다. 이거 완전 맛도리다. 바삭한 전 가생이 따뜻한 토마토 향긋한 바질향. 우리나라 전통 음식에 당당히 이름을 올려야만한다 몰군의 토마토바질전. 너무 맛있게 두 그릇을 다 비우고 나자 몰군이 김치전도 해다 주었다. 추석 음식을 몰군이 다 먹인듯 김치전을 작게 마치 팬케이크철팬케이크처럼 하여 바삭거리는 가생이가 많아 좋았다. 김치는 묵은지로 했다고. 묵은지 김치전이 더 새콤하고

구리 병원 가보기-서울아산내과(친절하고 세심해요)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요새 약간 소화불량이 있다. 복부팽만감도 느껴져서 어느 병원에 가야하나 하다가 엄마가 구리병원 서울아산내과에 가보라고해서 침울한 기분으로 방문했다. 따흐흑 징징 초진이라 개인정보 작성하고, 아픈 곳 말하고 조금 대기했다. 대기하며 구리 내과 서울아산내과를 둘러보았다. 동네 병원인데 생각보다 넓고 청결하다. 구비되어 있는 의료기기도 꽤 많았고 방사선실, 초음파실, 탈의실 등 환자를 위한 시설이 많았다. 대장내시경이나 초음파 이런 것도 원장님이 직접 보시는 듯했다. 구리 병원 서울아산내과 오전 대기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다. 곧 내 이름이 불렸고, 진료실로 들어갔다. 솔직히 이렇게 복부팽만감이 있는 게 처음이라 무슨 병인가 싶어 걱정도 되고 이것저것 여쭤봤다. 원장님이 귀찮아하실만도 한데 질문 하나하나에 친절하게 다 답변을 주셨다. 원장님은 소화제만 처방해주실 생각이었던 듯한데 내가 너무 불안해하니까 다시 나를 불러 초음파를 해보고 가겠냐고 여쭤봐주셨다 고민하다 기왕 온

22년 가을신상 산리오 폼폼푸린 쿠지 리뷰하기 [내부링크]

내돈내산 리뷰 산리오 제발 뽑기 말고 그냥 살 수 있게 제품으로 좀 내줬으면 좋겠다 뽑기하러 가기도 힘들고 힘들어 죽겄어요 그래도 아무튼 갖고 싶던 신상 폼폼푸린 쿠지 제품들을 구했다. 가방/인형/손수건 3번 투웨이백, 4번 마스코트인형, 8번 손수건. 7번 파우치는 집에 흘러넘쳐서 안 구함. 5,6번 사코슈도 좀 애매하구. 이번엔 그래도 하위상이 그릇이랑 용기라서 좀 유용한 편이다, 8번 손수건부터 보자. 원래 폼폼푸린 쿠지에서 최하위상이 손수건인 경우가 많은데 이건 8번으로 최하위가 아니었다. 일단 모양이 푸린 모양이다보니 그런 듯. 나도 갖고싶었으니까. 여태까지 산 손수건들은 그냥 손수건에 푸린이 그림 프린팅이 되어 있었고 이건 모양 자체가 푸린이라는 점이 차별점. 꾸우우욱 크기는 여태까지 나왔던 쿠지 손수건 사이즈보다 크다. 주방용 수건 같은 거로도 쓸 수 있을 정도. 촉감은 보드랍다. 뒤에 별꼬랑 꼬리도 확실히 그려져 있다. 귀여워. 이번 산리오 폼폼푸린 쿠지 손수건은 머리

명동 롯데백화점 빵집 옵스의 여러가지 무스와 푸딩 먹기! [내부링크]

고모돈고모산 내후기 내가 허리를 다쳤다는 소식을 들은 고모. 명동 롯데백화점 빵집 옵스의 무스와 푸딩들을 들고 병문안을 와주셨다. 감동과 눈물. 보통 이런 케이크류나 디저트류는 직접 가서 가게에서 먹는 걸 선호하지만 집에서 먹으면 이런 고급스런 포장을 구경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참고로 명동 롯데백화점 옵스의 푸딩은 냉장보관이다. 이제 한번 열어보겠습니다. 히야아 영롱하다 푸딩들 위에 보석처럼 올라간 과일들! 그리고 초코가루들! 병은 뭐지? 츄르릅 먼저 명동 롯데백화점 디저트집 옵스의 블루베리 무스부터 먹어보겠습니다. 일종의 브레드푸딩입니다. 크림과 빵을 섞어 푸딩처럼 촉촉말캉하게 한 것이죠. 오오...! 사실 블루베리에 대한 신뢰가 없었는데 명동 롯데백화점 빵집 옵스는 냉동을 쓰지 않은 것 같다. 신선하고 맛있는 베리맛이 나고 냉동 특유의 시고 사각대는 느낌이 없다. 일단 과일 합격. 빵과 크림의 조화도 훌륭하다. 목으로 부드럽게 넘어가서 아픈 사람도 잘 먹을 수 있다. 아랫부

CU 연세우유 초코생크림빵 약간 실망한 후기-기대가 컸던 탓일까?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씨유에 들락거리다 마침내 구한 CU 연세우유 초코생크림빵! 그냥 크림빵보다 이게 더 없더라. 역시 다들 초코가 좋은감. 아무튼 이번에도 엄청 맛있어 보인다. 기본도 맛있었는데, 여기는 거기다 맛을 더한 거니까 훨씬 맛있겠지?! 역시 칼로리는 CU연세우유 초코생크림빵이 일반보다 20칼로리 정도 더 높다. 이럴 때마다 칼로리는 맛의 지수구나...싶다 여하튼 오픈해 보았습니다. 초코맛임을 어필하는 듯 빵도 초코색. 이 빵을 보면서 가장 만족스러울 때는 빵의 두께를 볼 때이다. 여기 안에 있는 크림 양을 상상하면 기분이 좋다 약간 잘못 가름 CU연세우유 초코생크림빵을 반으로 가른 모습. 잘 가르는 데에 실패했지만 어쨌거나 크림이 가득 찬 게 보인다. 초코향이 난다! 그리고 밑에 이렇게 초코쨈이 깔려 있음. 얼마나 달콤할 작정인거냐~~~ 초코환장러로서는 견딜 수 없는 유혹이군요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함냠냐 한입 깨문건데 크림이 많아서 그래보이지도 않는군요 역시 크림이 부드럽

하리보 젤리 100주년 생일 기념전 소개하기-10월 전시를 기다리고 있는 여러분께! [내부링크]

키덜트가 좋아하는 세 가지를 고르라 하면 인형, 피규어, 젤리일 것이다. 젤리는 식완피규어에도 많이 들어있고 귀여운 캐릭터 모양으로도 만들기 쉽다. 하지만 역시 귀여운 젤리의 대명사라면 하리보일 것이다! 귀여운 노란 아기곰이 마스코트이고 곰젤리가 시그니처다보니 틴케이스 같은 굿즈도 많고 머그컵, 가방 등 생활용품과도 콜라보가 자주 된다. 그런데 이번에 하리보 젤리가 100주년을 맞이해 생일 기념 전시를 한다! 심지어 세계 최초라고. 하리보 골드베렌 100주년 생일 기념전 전시를 관람하는 것 자체도 기대가 되지만, 사실 내가 가장 기대하고 있는 건 사실 깜찍이들 하리보 골드베렌 100주년 생일 기념전 굿즈이다. 특히 저 가방! 가방이 너무 갖고 싶다. 피규어도 있는 것 같고! 키덜트가 가장 좋아하는 젤리와 인형, 틴케이스의 조합이라니. 기대를 안 할 수가 없다. 엄청난 소비를 할 것 같은 예감이 벌써 엄습한다. 지갑 열기를 기다리는 다크사이드의 모습을 연출해 보았다 여려분도 지갑을 미

정선 사북시장 청년몰 소품샵 다희마켓의 와와군과 친구들 선물 받아보기 [내부링크]

친구돈친구산 내소개 내 와와군 소개글을 보고 정선 사북시장 청년몰 다희마켓에 방문한 나의 키덜트 친구들. 정선 마스코트 중 더 사고 싶은 게 있으면 다희마켓에서 사다준다고 해서 저번에 못 샀던 강새와 노버를 사다달라고 부탁했다. 일단 패키지부터 보는 것이 인지상정. 와와군과 친구들을 메인으로 하고 있어 너무너무 귀엽다. 제일 마음에 드는 그림은 이거. 와와군 동굴에서 나오는 강새. 포장을 활용해서 다꾸도 해야겠다. 히히 정선 마스코트 와와군과 친구들의 강새. 강아지+새싹이라는 뜻이다. 이름이 상당히 직관적. 정선 사북시장 청년몰 다희마켓어서 정선 마스코트들을 사면 좋은 이유는 바로 키링에 군번줄이 연결되어 있다는 점이다. 군번줄을 빼면 평범한 인형으로 활용 가능! 군번줄을 빼 본 뒷모습이다. 강새의 나뭇잎 모양 귀와 주황색 스카프가 참 귀엽다. 다음은 정선 마스코트의 뽀짝이 노버이다. 노랑새+버섯이라는 뜻. 이름 무지 직관적. 약간 하찮고 작은 게 귀엽다. 강새도 몸이 머리에 비해

신기한 캠핑 글램핑용품 먹어보기-캔편한 불맛 제육 불고기 [내부링크]

고모돈고모산 내솔직리뷰 요즘은 참 신기한게 많이 나온다. 가령 캔편한 불맛 제육 불고기라든가... 요리가 어쩐지 캔 안에 담겨 있다. 요새 글램핑, 캠핑이 대세잖은가? 야외에서 간단히 석쇠 위에다 이 캔뚜껑을 따서 고기를 올리면 되는 모양이다. 딱히 조리법이랄 게 없는 캔편한 불맛 제육 불고기. 통조림처럼 생겨서 마치 실온보관가능할거같지만 의외로 냉동보관. 먹기 전에 24시간 냉장상태에서 해동하거나 찬물에 2시간 담궈두면 해동된다. 캠핑 글램핑하시는 분들은 밖에서 물을 받는 것만으로 해동하면 되니 캔편한이 정말 편하긴 할듯. 우리는 집이기 때문에... 그냥 낭만없이 부엌에서 진행할게요. ~두 시간 뒤~ 불맛 제육 불고기가 조리되는 중입니다! 냉동식품 같지 않고 뭔가 본격 집에서 한 요리 같음. 여기다 콩나물이라든지 파라든지 더 올리면 훨씬 비주얼이 살겠다. 냄새는 약간 매움. 캠핑장에서 조리하면 연기 맞는 사람 계속 기침할 것 같다 ~따란~ 캔편한 제육의 완성된 모습. 글램핑 가서도

정신과 우울증 약을 멋대로 복용 중단, 단약한 후 [내부링크]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브런치 글을 참고해 주세요. 내 멋대로 우울증 약을 끊은 후 11일 차. 땅 멀미 | 휴학 기간 6개월 동안 동네 정신과에 다니며, 약 부작용도 없애고 약의 효과에도 익숙해졌다. 기분은 더 이상 출렁대지 않았고 잠도 잘 잤다. 모든 것이 편안했다. 이게 내 원래 상태가 맞아. 그동안 그렇게 나빴던 게 아파서 그랬던 거야. 지금이 원래의 나야. 이런 편안함이 내가 가졌어야 마땅한 감각이었다고. 이런 생각이 들었다. 확실히 이 생각은 어느 brunch.co.kr 우울증 약을 먹다 보면 '어? 이제 괜찮은데? 안 먹어도 될 것 같은데? 주기적으로 병원가기도 귀찮고...' 라고 생각하게 되는 시기가 온다! 근데 이때 정신과 의사선생님과 상담을 하며 약을 줄여나가야지 혼자 멋대로 단약, 복용중단하면 그다지 좋은 결과를 못 본다. 대부분의 의사 선생님께서 약을 계속 처방해주는 이유는 그럴 필요가 있기 때문인지라 내 생각을 믿고 막 갑자기 약을 끊고. 이러면 좋지 않다. (

구리시 그릭요거트 맛집 그래잇그릭에서 저녁먹기!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리뷰 최근에 소화가 잘 안 된다. 특단의 조치로 그릭요거트를 먹어보기로. 그런데 배송 기다리기는 싫어서 구리시의 수제 그릭요거트 카페 그래잇그릭에 방문해봤다. 지도를 보고 오면 어쩐지 뒷골목쪽으로 안내해주는데 거기 아니고 버스정류장 있는 앞쪽이다. 가게가 약간 발견하기 어려움. 가까이 다가가야 보이니 저를 믿고 버스정류장 쪽 앞골목을 걸어가세요 구리시 그릭요거트 맛집 그래잇그릭 입성! 내부는 이런 느낌. 하얗고...식물이 있고...에스닉한 분위기다. 카페이니만큼 커피도 있고 식사대용 미숫가루 같은 것도 있지만 구리시 그래잇그릭의 메인메뉴는 그릭요거트볼이다. 사장님이 직접 추천하는 조합도 있고 직접 요거트볼을 만들어 기호에 따라 먹을 수 있게 토핑설명도 잘 되어 있다. 나는 첫 방문이라 주문을 좀 어려워하고 있었는데 사장님이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안내해주셔서 잘 고를 수 있었다. 구리 그래잇그릭 사장님의 추천+나의 기호 아래 그릭요거트 M사이즈와 청포도, 천도복숭아, 바나

구리 갈매동 뼈병원 성모 OK 정형외과 가보기(허리다침) [내부링크]

내돈내방문 리뷰 허리를 다쳤습니다. 침울하기 짝이 없음. 엄마가 자기 오십견 치료해 준 구리 갈매동 성모 OK정형외과에 가보자고 해서 왔다. 병원 내부. 나처럼 허리다친 사람들이 편히 앉을 수 있도록 편한 의자가 마련되어 있다. 구리 갈매 정형외과 성모 OK병원 초진이라 먼저 등록부터 했다. 허리가 아프다고 하니 먼저 엑스레이를 찍어보자고 하셔서 엑스레이를 찍었다. 그 후 갈매 정형외과 성모 OK병원 진료실에서 상담. 약간의 허리디스크가 있는 것 같다고ㅠㅠ 수술하거나 그럴 정도는 못 되어서 휴식을 잘 취하고 잘 누워있으라고 했다. 그리고 약을 처방해주시고 간단한 물리치료를 받게 해주셨다. 물리치료실은 침대가 깨끗하고 치료사분들께서 무척 친절했다. 하지만 내 증세가 특별한 것이 아닌 만큼 구리 갈매 정형외과 성모OK병원에서도 딱히 해줄 수 있는 특별한 치료는 없었다. 그냥 전기+마사지+찜질. 정말 건강이 재산이다. 여러분! 젊다고 방심하지 말고 열심히 근력을 키웁시다. 성모오케이정형외

힐링만화책<틴틴팅클>의 막내, 미니 인형 입양 후기! [내부링크]

틴틴팅클! 1~2권 세트 저자 미등록 출판 중앙북스(books) 발매 2022.03.14. 나는 틴틴팅클 애독자다. 종이책으로도 갖고 있고 인스타툰으로도 맨날 본다. 여러분도 읽어보세요 MZ세대의 어릴적 추억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작품입니다. 콜렉트콜로 전화하던 그시절 기억하신다면 분명 눈물콧물흘리며 읽으실겁니다 내돈내산 리뷰 그런데 틴틴팅클의 캐릭터들을 인형으로 입양할 수 있다고 해서!!! 키덜트로서 참을 수 없었다. 냅다 주문해 보았습니다. 누굴 데려올지 진짜 고민을 많이 했다. 마음 같아서는 다 데려오고 싶었는데 요새 적자라서 일단 틴틴팅클에서 제일 어린 미니 인형부터 데려왔다. 선착순에 들면 주는 스티커도 받았다. 우하하 귀여운 틴틴이랑 팅클이 스티커. 칼선도 알차~ 작가님 감사해용 꾸울꺼억~! 본격적으로 미니 인형을 개봉했습니다. 떨리네요...이렇게 조그마한 아기가... 다치지 않게 꺼냅시다 후와앙 너무 귀여워ㅠㅠ 틴틴팅클 인형 눈코입 홍조는 다 자수로 들어가있어요. 웅니..

먼작귀 그림책 2권 <수고했어 라멘> 감상하기: 진짜 동화책 같아! [내부링크]

내돈내산 리뷰 먼작귀2 와 함께 알라딘에서 예약구매한 그림책 <수고했어 라멘>! 솔직히 나는 그냥 원작의 그림을 크게 베껴다 놓은 일러스트 작품집 형태의 그림책일 줄 알았다. 그런데 그 안을 열어보니 진짜 아동도서로 따로 판매해도 될 정도의 고퀄리티 먼작귀2 그림책이지 않겠는가! 이건 따로 팔자 진짜~!! 아기들도 재밌게 읽겠구만! 이런 게 진짜 힐링도서지. 농담곰 나가노 작가님의 그림체와 사각사각한 이야기를 함께 읽고 있으려니 마음이 훈훈해진다. 라멘집 로우로 들어가는 우사기 게다가 이렇게, 그림책의 묘미라 할 수 있는 "그림 펼쳐보기 쪽" 도 책에 포함되어 있다! 완전 동화책이구만! 출판사 관계자 여러분 혹시 제 글을 보고 계신다면 먼작귀 동화책을 정식으로 아동도서로 내는 것에 대해 고려바랍니다 너무 퀄리티가 좋아요! 먼작귀 2(그림책 특별판) 저자 나가노 출판 미우 발매 2022.08.31. 여러모로 읽으며 마음은 훈훈해지고 배는 헛헛해졌다(라멘에 관한 책이라서). 역시 농담곰

CU 연세우유 우유생크림빵 먹어보기!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리뷰 오랫동안 찾아다녔던 CU 연세우유 우유생크림빵. 비오는 날 아침에 구했다! 너무 오랫동안 못 구해서 이미 유행이 지난거같기도... 아무튼 가격은 2600원. 펀의점 빵 치곤 비싸다. 영양성분표. 연세우유 크림이 듬뿍 들어서 칼로리는 상당히 사악하다. 높은 칼로리를 보았을 때 맛이 상당할 듯. 포장을 까 보았습니다. 딱히 향은 없고, 엄청 도톰함!!! 크림도 저만큼 들었을지?! 와우 CU연세우유 우유생크림빵을 반으로 갈랐더니 이런 장관이...!! 포장지에 이거 연출된 사진이라더니 전혀 연출이 아니잖아~!!! 대단해!!! 정말 크림이 가득가득 들었군요.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으음! CU 연세우유 우유생크림빵 맛은! 크림이 엄청 보송하고 진하다! 싸구려 크림맛 아님. 베이커리 크림맛. 안 느끼함. 요거트 느낌 남(맛이 요거트X, 가벼운 느낌) 빵도 모닝빵처럼 질기고 푸석한 게 아니다. 크림의 수분이 스며들어 그런가 빵도 촉촉하다. 그리고 빵 맛 자체도 부드럽고 고소하고

<먼작귀2> 먼가 작구 귀여운 녀석들 또 만나기: 그림책과 초판한정 PP스탠드! [내부링크]

내돈내산 리뷰 이제나 저제나 기다렸던 먼작귀 2권! 알라딘에서 예약구매로 샀다. 치이카와 2권 그림책 특별판과 PP스탠드 포함 구성! 그림책이 생각보다 고퀄이고 새로운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이건 다음 글에서 따로 리뷰하겠다. 먼작귀 2권 초판한정 PP 스탠드는 하치와레(가르마) 헤벌레 웃고 있는 것이 귀엽다. 1권의 치이카와 PP스탠드와 함께 세워 보았다. 3권에서는 우사기 스탠드를 주려는감? 책을 펼치면 책날개에서 쿠리만쥬와 모몽가가 반겨준다. 최애가 모몽가라 참 좋다. 속표지는 나의 차애 우사기. 항상 한결같은 모습이 참 좋다. 1권에는 캐릭터 소개란이 없었는데 2권에는 맨 앞장에 생겼다! 치이카와와 갑옷 씨 빼고 모두 한국어 번역 됨. 하치와레→가르마 우사기→토끼 쿠리만쥬→밤만쥬 모몽가→하늘다람쥐 아마도 시사? 참고로 신 캐릭터도 등장하니 꼭 사서 읽어보도록 하자! 농담곰 나가노 작가의 먼작귀는 이렇게 귀여운 그림체를 가지고 있어서 그냥 귀여운 이야기겠거니~생각하기 쉽지만

정신과 우울증 약의 부작용 [내부링크]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브런치 글을 참고해 주세요 우울증 약을 먹은 뒤 멍하고 간지러워요 10일 차. 정신과 약의 부작용과 효과 | 어느 날 허벅지에 작은 두드러기 같은 것이 났다. 그리고 허벅지와 무릎이 무척 간지러워졌다. 정신과 약을 복용하기 시작한 것이 내 생활에서 유일하게 달라진 것이었다. 우울증 약의 부작용이 나타난 것이었다. 부작용은 이 간지러움 뿐만이 아니었다. 아무 생각도 들지 않는 시간, 멍한 증상이 생겼다. 원래는 언제나 어떤 생각들이 내 머릿속에 머물고 있었다. brunch.co.kr 정신과 약은 감정 자체를 바꿔주지는 않는다. 다만 감정의 컨트롤러를 감정 그 자체에서 나에게 돌려준다. 나를 진정하게 만드는 기능을 하는 약인 것이다. 그러나 효과가 있다는 것은 부작용도 있을 수 있다는 것. 특히 정신과 약은 좀 한약같은 구석이 있다. 크게 아래 두 가지 이유가 있다. 1)꾸준히 섭취해야 한다 2)부작용이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다 그래서 나는 우울증 약을 먹고 뜬금없이

잠실 코스요리 맛집 크래버 대게나라에서 가족모임하기! [내부링크]

고모돈고모산 내리뷰 할머니의 생신을 맞이하여 고모가 잠실 크래버 대게나라에서 가족모임을 주최하였다. 나는 대게를 무척 좋아하고 랍스터는 먹어본 적조차 없었기에 드디어 경험해봤다~! 는 기쁜 마음으로 후기를 적는다. 가게 바로 앞/옆을 주차장으로 쓰고 있는데 차키랑 주차는 여기 맡기면 된다. 초보운전자도 안심! 참고로 영업시간은 11:30~23시까지다. 바깥에는 이렇게 수조가 있다. 주문이 들어오면 여기서 바로 떠서 요리를 해 주시는 듯. 본격적으로! 잠실 코스요리 맛집 크래버 대게나라 입성! 앗 입구에 손을 씻을 수 있는 곳도 센스있게 마련되어 있다. 식전 식후에 깨끗한 손을 가질 수 있겠구나. 잠실 크래버 대게나라 내부는 이런 느낌! 좌식 테이블도 있다. 가족모임, 회사 회식 등 사람을 많이 초대하는 행사에 모임 장소로 쓰기 좋을 듯. 우리도 이 날 여섯 명이 모였는데 넉넉하게 테이블을 같이 쓸 수 있었다. 센스 있는 물티슈 제공. 고맙습니다. 게를 먹다보면 손이 집게가 되어버릴만

스타벅스 오가닉 그릭요거트 플레인 먹어보기 [내부링크]

내돈내산 리뷰 요즘 그릭요거트가 엄청 핫하다. 꾸덕해보여서 나도 먹어보고 싶은데 한번 먹어보자고 배송비까지 내긴 좀 그래. 라고 생각하던 차에 스타벅스에서 그릭요거트 발견! 뚜껑에 쓰여 있는 건 오가닉 그린 요거트 플레인 인데 병에는 그릭요거트가 적혀 있다. 무엇이 진실인가요 포장되어 있는 띠지에 정통 그릭 방식이 적혀 있는 걸 보면 그릭요거트로 분류되는 건 맞는 듯. 크림치즈처럼 깊은 맛이라고? 호오 스타벅스 그릭요거트 성분표. 나트륨63.3mg 지방 4.6g 당류 4.5g 단백질 5.1g 식단하시는 분들이 성분을 중요하게 보시길래 저도 적어 보았습니다. 뚜껑 오픈. 아무도 밟지 않은 눈밭처럼 새하얗다. 본격적으로 한번 맛을 보아 봅시다. 떠지는 느낌은 진짜로 꾸덕하게 떠진다. 일반 요거트랑 다르게 떠도 그대로 스푼 모양이 남아 있다. 내 인생 첫 스타벅스 그릭요거트. 한스푼 해보겠습니다. 음! 맛은! 시다. 시고... 크림치즈라기보단 농도가 있는 두부? 느낌. 맛은 두부맛 아님

또다른 반값택배, CU의 끼리택배 받는 법!(장점/단점/주의사항) [내부링크]

저번에는 GS25반택에 대해 설명했는데 이번엔 CU의 반값택배 끼리택배(끼택)에 대해 설명해보려 합니다. 1. CU끼리택배란? 반택과 마찬가지로 CU편의점에서 CU편의점에 배달해줍니다. (그래서 끼리택배로 이름을 정한 것 같네요) 2. CU끼리택배 받는 법 집/또는 회사 근처에 있는, 즉 본인이 방문하기 쉬운 CU편의점명을 보내는 사람에게 전달합니다. 그 다음에 직접 그 편의점에 방문해 본인 택배를 수령합니다. 3. CU끼리택배를 받기 위해 보내야 하는 정보 이름/전화번호/수령할 CU편의점명 예)김길리/01000009999/CU광명점 4. 주의사항 -전화번호를 정확히 적기. 이것이 끼택에서 유일하게 중요한 점입니다!!! 전화번호를 정확히 적어야 하는 이유는 수령 시 필요한 QR코드가 카톡으로 날아오기 때문. 이렇게 배송정보와 택배수령QR코드가 같이 오니 전화번호는 반드시 확인합시다. 이름이 다르게 기입되었을 땐 문제가 되지 않았는데 전화번호가 다르게 기입되면 찾기 어렵습니다. -상품

우유속에 멀티그레인 프로틴 먹어보기-매일우유 신상! [내부링크]

내돈내산 리뷰 요새 헬스와 더불어 프로틴이 핫하다. 어쩐지 우유속에 시리즈도 신상으로 멀티그레인 프로틴을 내놓았다. 단백질이 10g 들어있는 것이 유효한 수치인가요? 식단 안해서 잘 모름 여하튼 곡물이 들어 있어서 고소하고 맛있을 것 같기는 하다. 충분히 흔들어 준 다음 본격 오픈! 냄새는 뭔가 고소한 냄새 남. 음... 뭔가 안 걸쭉한 미숫가루 맛이 난다. 미숫가루인데 흐르는 미숫가루 떡짐이 없는 미숫가루맛임. 두유 맛? 도 느껴지긴 하는데 콩 비린내는 안 난다. 오트밀이나 씨리얼 같은 것에 섞어 먹으면 더 맛있을 듯한 우유속에 프로틴 멀티그레인. 재구매의사 (미숫가루 좋아함)

야심찬 아포가토롤케익 먹고 쿠키런 띠부띠부씰 찢기 [내부링크]

내돈내산 리뷰 띠부띠부씰 여는 거에 재미 들렸는데 쿠키런도 띠부씰 들은 빵이 있길래 사봤다. 야심찬 아포가토롤케익. 나는 쿠킹덤은 안했고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세대라... 포장지에 있는 화려한 쿠키는 초면이다 아마 아포카토맛 쿠키겠지 뭐 구매처는 CU. 냉장보관인지 냉장고 코너에서 발견했다. 아포가토라니 맛 자체도 궁금함. 열어보았습니다. 먹기 좋은 사이즈로 커팅되어 있음. 야심찬 아포가토롤케익. 크기는 생각보다 크다. 일반 편의점 롤케익 두배정도? 그러나 크림 양의 상태는 야심차지 못하다 거두절미하고 먹어보겠습니다. 헉. 정말 안에도 크림이 없잖아. 목막힌다. 맛은... 아포가토롤케익이라기엔 바닐라(아이스크림)맛 안 난다 그냥 평범하게 퍽퍽한 모카롤케익 맛. 목표는 쿠키런 띠부띠부씰이니까. 내 최애는 체리맛 쿠키다 ㅎㅎ뭐가 나올까 닌자맛 쿠키 띠부씰 나옴. 개황당. 야심찬 아포가토롤케익 내가 다시 사먹나 봐라 이놈자식들아. 이렇게 말하고 체리맛쿠키 띠부씰 얻고 싶어서 다시 먹을지도..

강남역에서 데이트하기 2편-트리오드에서 레몬치즈 케익그람을 재자!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밥을 먹었으면 디저트가 따라와야지. 후식을 위해 트리오드 강남점에 방문했다. 케이크와 음료를 파는 이 평범한 카페의 특이한 점은! 바로 케이크를 조각단위로 팔지 않고 그램단위로 판다는 것이다. 그래서 케이크들 이름도 다 케익그람이다. 그램단위로 사면...어쩐지 조각으로 먹을 때보다 죄책감이 눈에 덜 보이니 많이 먹게 되긴 할듯. 강남역 이색카페 트리오드의 내부. 크고 넓고 의자와 식탁이 편하게 배치되어 있다. 검은색/흰색/나무색 조합이라 사진찍기도 좋겠다. 이제 음료랑 케이크를 고를 타임. 음료부터 고르자. 커피, 논커피, 티 등 다양하다. 레몬에이드, 딥초콜릿라떼, 와일드체리 티를 주문! 아무도 커피를 안 시켰다. 강남역 카페 트리오드의 케이크는 티라미수 케익그람 레몬치즈 케익그람 초코 케익그람 블루베리 케익그람 네 가지였다. 우리는 다른 곳에서는 잘 안 파는 레몬치즈를 골랐다. 이렇게 고르고 나면 무게를 물어봐주시는데 기본이 백그람인 듯하다. 무게를 말하면 저.

친구의 선물 받아보기-폼폼푸린 투명포토카드홀더 [내부링크]

이제 블챌은 친지들이 내게 준 선물로 가득하다 오늘은 폼폼푸린 카드홀더를 받았다 고맙다 아 (신상보호를 위해 익명처리합니다) 포카홀더겸 포카프레임 꾸며주는? 그런 제품인 듯. 위에 폼폼푸린이가 이렇게 얹혀 있고 주변은 금박 네잎클로버로 꾸며져 있다. 뒤는 이렇게 되어 있다. 이 뒤를 이렇게 열고 포토카드를 꽂아주면 되는 모양인데 어떻게 꽂아야되는질 모르겠어서 일단 닌자맛 쿠키 띠부띠부씰이라도 넣어봤다. 상당히 부조화스럽네요. 그치만 폼폼푸린으로 모에화되는 아이돌을 좋아한다면 증명사진 홀더로도 귀여울 듯. 다음 번에 이를 만나서 포토카드 꽂는 법을 알아봐야지. 고맙다 친구야!!!! 이 글을 너에게 바친다.

강남역에서 데이트하기 1편-또보겠지 떡볶이집 강남점은 맛집일까?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이름은 많이 들어봤는데 방문해보진 않았던 또보겠지 떡볶이집 강남점. 친구가 가보고싶다고 해서 이 기회를 틈타 리뷰를! 그나저나 왜 다 그냥 00점이 아니라 헬로몽키점 깐따삐야점 이렇게 되어있는걸까 설정을 잘 모르겠어 여하튼 12시 오픈 전에 갔는데 이미 대기줄이 있었다! 평일인데! 말도 안돼! 벽에 붙여진 신메뉴 홍진미채볶음밥과 이런저런 메뉴들을 보며 기다렸다. 대기인원이 좀 있었는데 다행이 우리까지 전부 다 수용 가능했다. 입장! 강남맛집 또보겠지 떡볶이 내부는 이렇다. 전형적인 즉석떡볶이집 느낌인데 위생적이고 넓고 시원하다. 친구가 가져다준 앞치마(즉떡섭취시 필수) 귀여운 체크무늬에 앙큼한 토끼가 그려져 있다. 메뉴판. 여러가지 토핑들을 추가할 수 있다는 점이 이득! 버터갈릭 감자튀김이 제일 인기사이드메뉴인듯. 술도 판다. 난 안마시니 패스. 우리는 그냥 기본 또떡에 버터갈릭 감튀를 시켰다. 기본으로 시키면 라면사리+쫄면사리가 기본이다. 면이 불으니까 면부터 건

브레디크 딸기우유 생크림빵 먹어보기-연세우유빵을 대신할 수 있을까?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연세우유생크림빵이 핫한 가운데 GS25도 느낌이 비슷한 브레디크 딸기우유 생크림빵을 출시했다. 어쩐지 포장도 포장지 속 빵 생김새도 비스무리하고... 라이벌이 되기를 자처한 듯한 느낌. 실제로 연세우유빵은 CU에서만 파니까. 여튼 먹어보자 열어보니 뭔가 모닝빵처럼 생긴 퐁실한 빵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뜯자마자 기분 좋게 딸기 냄새가 싹 올라옴! 브레디크의 야심작인게 느껴지는 딸기우유 생크림빵. 유튜브에서 본 것처럼 냅다 반으로 갈라 보았습니다. 가득가득 들은 크림이 인상적! 냄새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먹는닷. 엣 오른쪽 한입 베어물었는데 빵만 씹힌다 오른쪽 끝부분엔 크림이 없잖아?! 음. 빵맛 자체는. 진짜 그냥 완전 평범한 평범한 모닝빵 맛입니다. 이번엔 크림 부위를 베어물어 보았다. 음...맛있다. 당연하지 브레디크 딸기우유생크림빵이니까 그러나 아마 연세우유생크림빵은 이 맛이 아닐거라고 생각한다. 그건 사람들이 "맛있어서" 찾는 거니까. 브레디크 딸기우유

동서울 데이트하기 2편-구의역 맥도날드에서 신메뉴 창녕갈릭버거 먹기 [내부링크]

친구돈친구산 내리뷰 놀랍게도 동서울~강변 쪽에 맥도날드가 없다. 왜없지? 아무튼 맥날을 먹으려면 구의역까지 와야함. 멀지는 않지만... 사실 나는 구의역 맥도날드를 그다지 선호하지는 않는다... 요리레벨 1이 만든것같은 퀄리티의 햄버거를 가끔 받기 때문. 그런데 오늘은 이 창녕갈릭버거가 내 눈길을 끌어서 들어가보기로 했다. 내부는 이 정도 크기. 수용인원은 많지도 적지도 않다. 이번달 해피밀 장난감은 미니언즈. 한때 미니언즈도 좋아했는데 이번 영화 재미없다는 소식에 통탄중. 구의역 맥도날드의 특이한 점. 키오스크가 하나도 없다! 무조건 대면주문결제임. 나는 창녕갈릭버거, 친구는 상하이스파이시시킴. 좀 기다리고 있으니 주문한 버거들을 내어주었다. 츄베릅~! ㅋㅋㅋㅋ친구의 상하이버거ㅋㅋㅋ 약간 조립이 어긋난 레고같이 생김 창녕갈릭버거도 뜯어보겠습니다. 으음. 치즈가 하나도 안 녹은것 같아 보이는 것 빼곤 괜찮다 한입 베어물어 보았습니다. 오 생각보다 마늘 맛이 많이 난다! 야채도 잘 들

오설록 그린티 웨하스 왕창먹기-제주도 관광기념품을 산다면 이것으로! [내부링크]

동생 친구가 제주도에 다녀와서 기념품으로 이 오설록 그린티 웨하스를 주었다. 이미 뜯긴 포장지 원래 리뷰할 생각이 없어서 그냥 먹었는데 하나 먹고보니 너무 맛있어서 찢긴 포장지로 부랴부랴 리뷰해본다. 칼로리는 백그람당 520으로 약간 사악. 솔직히 오설록 그린티 웨하스 포장 뜯으면 그 자리에서 다 먹게 된다 역시 맛은 칼로리에 비례하는가. 칼로리는 맛의 단위인가. 꺼내보면 이렇게 생겼다. 무진장 평범하고 자그마함. 그래서 후기 쓸 생각을 안했는데 한입 베어물어 보면!!! 녹차덕후들이 환장할 맛이다. 텁텁하고 쌉쌀하고 달음!!! 사실 오설록 그린티 웨하스의 진정한 장점은 퍽퍽하다는 거다. 퍽퍽해서 녹차맛이 더 진하게 느껴짐. 짱! 이것만 한 열 봉지 먹고싶을 정도... 그러면 5200칼로리다. 하...맛나~!!!! 그만 먹어보려 해도 새 과자로 손이 자꾸자꾸 간다. 감귤초콜릿보다 오설록 녹차 웨하스를 제주도 관광기념품으로 선정하는건 어떨까? 일단 무진장 맛있으니까. 오설록 티 뮤지엄

동서울 데이트하기 1편-강변역의 큰 다이소 동서울터미널점 구경하기 [내부링크]

강변역엔 정말 놀거리가 없다. 특히 동서울터미널. 터미널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놀 곳이 전혀 없다. 그래도 진짜 큰 다이소가 있다. 여기 구경하면서 버스 대기시간 때우면 된다. 매일 얼마나 많은 방문자들이 00어딨나요? 라고 물은 결과 결국 동서울터미널 강변역 다이소는 지도를 만들기에 이른다 진짜 뭐 많네 전반적인 매장 느낌. 크기는 훨씬 커서 카메라에 다 안 담김. 입구 쪽에는 항상 시즌 상품이랑 캐릭터 매다가 있다. 나는 키덜트니까 강변역 다이소 캐릭터 매대부터 보겠다. 미키마우스, 미니마우스, 칩앤데일, 푸 까지 다양한 디즈니 굿즈들이 존재. 피글렛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DIY 키링인형도 존재한다. 토이스토리 존은 아예 따로 마련되어 있다. 볼 때마다 갖고 싶은 알린 로켓 모찌 인형. 마블 굿즈도 제법 다양한 편인 강변 다이소. 제일 많은 건 컵과 텀블러. 마블, 디즈니, 산리오 등 명확한 캐릭터굿즈도 있지만 다이소에서 자체제작한듯한 인형디자인도 꽤나 많다. 인형&장난감

이것은 궁금하다-GS25 생크림 마리토쪼 먹어보기 [내부링크]

내돈내산 리뷰 어느 날 GS25에 갔더니 생크림이 엄청 많은 빵이 있어서 집어봤다. 이름은 생크림 마리토쪼. 마리토쪼가 뭔데? 다소 생소하다. 어쩐지 토 자가 들어가있길래 아래 있는 빨간 잼같은건 토마토필링인가 했더니 딸기잼이다. 아무튼 겉으로 보기에는 비주얼이 썩 좋다. 이름도 신기하고. 식후 디저트로 엄마와 나눠먹기로 했다. 크림이 고르게 대박많이 들어가 있는 편 와우 포장지들을 모두 제거한 GS25 생크림 마리토쪼의 비주얼. 크림도 고급스러워 보이고 쨈 양도 많아뵈네 근데 그냥 집어먹긴 약간 힘들어서 칼로 4등분해서 먹었다. 편의점에서 바로 먹기는 불편할지도 이렇게 한손에 쥘 수 있게 해서 먹어보았다. 평가! 생크림이 무겁지 않고 부드럽다. 단맛+신맛은 딸기쨈에서 오는 느낌? 딸기쨈의 딸기씨 톡톡 식감+생크림의 부드러움 이게 마음에 든다. 빵도 퍼석퍼석하지 않고 무난하게 괜찮고 엄마도 디저트로 괜찮다고 좋아했다. 그러나 특색? 이 좀 부족. 생크림 마리토쪼라는 특별한 이름 치고

구리시의 커다란 맛집 찾기-귀품찬 구리점에서 양념돼지갈비를 먹다 [내부링크]

이모돈이모산 내리뷰 이모 생신인데 어쩐지 얻어먹는건 나. 언제쯤 누군가의 생일에 멋지게 한턱 쏠 수 있을까? 여튼 구리시 귀품찬 리뷰글이라도 이모께 바칩니다 주차장도 크고, 건물도 3층이나 된다. 고깃집 규모 크기로는 구리시에서 제일 아닐지!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노약자/어린이에게도 좋은 식당. 1층은 계산/포장만 하는 곳이고 식사는 2~3층에서 한다. 우리는 3층으로 올라갔다. 전체적인 식당 분위기! 넓고 깨끗하고 쾌적해서 구리시 가족모임이나 동호회 등 식사 장소로도 좋겠다. 어쩐지 레몬차도 준다. 레몬은 먹으면 안 된다네. 차만 마셔야 되는건가봐요 식탁에 앉아 보았습니다. 이모가 먼저 도착하신지라 상차림은 이미 끝난 상태. 상차림은 간소하지만 하나하나 반찬구성이 알차다. 고깃집에서 반찬 이것저것 줘도 김치랑 쌈장 사라다밖에 안먹으니까 오히려 각각의 퀄리티를 높이는 이런 방식이 나은 듯. 인기가 좋았던, 모양이 예쁜 사라다. 이런 건 어쩐지 사라다라 불러야 할 것 같음. 쌈채소도 넉

정신과에 내원해도 될까? 혹은 해야 할까? [내부링크]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브런치 글을 참고해 주세요 8년 2주 만에 정신과 내원을 성공하다 9일 차. 정신병원에 이렇게 사람이 많다니? 그리고 이토록 평범하다니? | 지금 나는 정신과 내원을 권하는 글을 쓰고 있다. 그러나 나도 처음에, 그러니까 알코올 의존증이 될 위험을 경고받은 직후 곧장 병원에 간 것은 아니었다. 정신과에 가고 싶은 동시에 정신과에 가는 환자가 되는 일이 두려웠다. 또한 가족의 설득이 계속되었다. "너는 정신과에 굳이 갈 필요가 없어. 네가 글을 쓰는 사람이니까 좀 우울하고 예민할 수도 있는 거지 brunch.co.kr 나는 정신과에 내원하기 전까지 8년간 우울증으로 힘들었다. 늘 내원하고 싶었지만 아래의 두 가지 걱정이 늘 나를 망설이게 했다. 1. 내원할만큼 심각한 증상이 아닌 거면 그냥 우울증 증상이 아니라 게으른거면 어쩌지 2. 정신과 병원은 일반 병원이랑 다를 텐데 입원치료 권하면 어쩌지 결과적으로 1.우울증 맞았고 우울증 약을 먹고 나니 쉴 때 게으르다는

뉴진스 데뷔앨범 'New Jeans' Bag 가방버젼 리뷰하기 [내부링크]

내돈내산 리뷰 결국 샀다. 마지막으로 샀던 앨범이 아이들 오마이갓이니까... 거의 2년만에 산 아이돌 앨범 뉴진스의 데뷔앨범'New Jeans' 가방버전이다. 원래는 포토카드도 들어있어야 하는데 나는 중고로 구매해서...포토카드는 없는 구성이다. 그래도 갖고 싶던 뉴진스 흰색 가방앨범을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구해서 만족하려구. 포카 갖고 싶어하는 스타일도 별로 아니고. 앨범 수록곡은 타이틀 어텐션과 좋은 반응을 끌고 있는 하입보이 쿠키와 허트다. 열어보자. 열면 냅다...뉴진스 가방부터 나온다. 감촉은 의외로 상상한것과는 달리 비닐가죽 느낌. (에코백 느낌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위에 올라가 있는 뉴진스 그림들은 전부 프린팅이다. 그래도 원가 이만 원 내에서 요 가방+앨범씨디+포카까지 줬던 거 생각하면 상당히 넉넉한 구성. 뒷면은 그냥 민자다. 흰색이지만 맨들맨들한 재질이라 뭐 묻어도 잘 지워질 거 같음. 안에 수납되어 있던 가방끈을 꺼내보았다. (참고로 가방은 지퍼 없이 그냥 열린

<야쿠자의 덕질> 만화책 알라딘 예약구매 파본 리뷰하기(+초판한정 카드와 교환신청) [내부링크]

야쿠자의 덕질 1 저자 야츠다 테키 출판 소미미디어 발매 2022.08.12. <야쿠자의 덕질> 이라는 제목을 가진 흥미로운 만화책을 알라딘 예약구매로 샀다. 일본 야쿠자가 케이팝 남자 아이돌을 덕질한다! 는 설정이라는데 무지 재밌어 보임. 내돈내산 리뷰 오우. 개그만화인데 그림체가 장난이 아니다. 표지긴 하지만 거의 일러스트 급인걸. 작가의 말에 "개그물을 하게 될줄은 몰랐다" 라고 적혀있던데 원래는 다른 장르 작가인가보다. 액션으로 봐도 좋을 것 같은 그림체. 박력이 느껴져서 자세히 보면 이 야쿠자 응원봉 들고있어 띠지에서 슬로건을 알차게 들고 있는 주인공(켄). 뱃지도 차고 있고. 확실한 케이팝 덕질러다. 형님이 되어주쇼 부채 띠지는 뒷장으로 이어진다. 충성을 바치고 싶은 최애 형님... 덕질을 그렇게 해석하는 것도 꽤 멋진듯. 난 충성을 바치는거야. 폼폼푸린에게. 케이팝 아이돌에서 '의'를 발견하고 따르는 일본 야쿠자 라는 설정이 웃기고 좋음. 요즘 만화책 잘 나온다. 책등

기흥 서천마을 맛집 놀뫼 황소곱창에서 곱창 도전하기! [내부링크]

친구돈친구산 내리뷰 사실 나. 이때까지 소곱창을 먹어본 적이 없다. 그런데 ASMR 유튜버들이 막 소대창을 바삭바삭 넘 맛있게 먹길래... 기흥 서천마을에서 제일 평이 좋은 놀뫼 황소곱창에 방문해보았다. 내부가 그리 넓은 편은 아닌데 베란다?? 외부 좌석이 있다. 옷에 냄새가 남길 원치 않으시는 분들은 바깥 좌석을 활용하시면 될듯. 기흥 서천마을 맛집 놀뫼 황소곱창 메뉴들. 내가 한번도 소곱창집에 온 적이 없다고 하자 친구가 모듬구이 2인분을 시켜주었다. 결단력 있는 메뉴선정. 쿨하고 멋지다. 기본 상차림. 된장찌개와 각종 소스, 무침들이 나온다. 소스는 참기름소금장과 파간장이 나옴. 잠시 기다리면! 사장님이 불쑥 다가오셔선 철판 위에 염통, 대창, 막창, 곱창 감자랑 양파 떡 버섯까지 놔주신다. 아. 상차림에 나온 파무침도 같이 구워먹는 거였구나. 떡 익으면 떡부터 먹으면 된다고 한다. 기흥 서천마을 맛집 놀뫼 황소곱창 모듬구이 2인분. 곱창 첫 도전이라 두근두근. 친구가 익혀줬다

영화 <헌트> 리뷰와 강변 CGV 컴포트석 후기쓰기(+좌석추천) [내부링크]

헌트 감독 이정재 출연 정우성, 이정재 개봉 2022.08.10. 정우성 이정재 주연+감독으로 한창 핫한 영화 헌트. 개봉하자마자 보고 싶었는데 허리를 다쳐서 못 앉는바람에 늦게 봤다. 그래도 아직 앉아있기 힘들어서 강변 CGV의 컴포트석을 찾아 예매했다. 좌석이 푹신하다니 더 낫지 않을까 싶어서... 8관이 컴포트석. G열까지 앞자리고 H열부턴 더 넓게 보는 뒤쪽이다. 여하튼 입장. (참고로 사진은 영화가 끝난 후에 찍었습니다) 내부는 이런 느낌. 그리 크지 않고 아담해 수용인원이 적다. 조용히 영화를 즐기고픈 분들에게 추천. 강변 CGV 컴포트석 후기. 일단 스크린이 생각보다 작다. 눈 나쁜 분들은 뒤로 가지 말고 E랑 F석 정도 잡는 게 현명하겠다. 나도 눈이 나빠서 자막이 약간 잘 안 보였음... 의자. 당연히 강변 CGV 컴포트석이니만큼 다른 영화관 의자들보다는 편하다. 단점이라면 의자 사이에 있는 팔걸이가 안 올라간다는거. 편안함...의자가 좀 뒤쪽으로 기울어진 형태고 일

사촌동생의 선물 열어보기 4편-건초염 파스추천! 짱구 아줌마의 샤론파스 [내부링크]

최근 허리 부상으로 연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나마 통증을 줄어주는 건 파스. 그래서 사촌동생이 준 일본의 대표 파스라는 샤론파스를 애용중이다. 짱구는 못말려에서 옆집 아줌마의 관자놀이에 붙어 있는 저 하얀 네모도 이 샤론파스라고 한다. 편두통 잡는 데에 좋다네요. 사실인지는 모름 여튼 사이즈는 4.2cmx6.5cm 이고 140매가 들어 있다. 어깨에 붙이면 특히 효과가 좋다는? 뜻이겠죠? 실제로 저희 어머니는 어깨에 거의 샤론파스를 붙이고 사시기 때문에 사실인 듯. 한자 테스트. 읽어보실 분들은 자유롭게 읽어보세요 여튼 샤론파스 박스포장을 열면 이렇게 이중포장 되어있다. 이중포장 이거 다 쓰레기지 뭐 왜하냐 그런 생각은 이 포장지를 뜯으면 싹! 사라진다. 냄새 대박 심해 절대 이중포장해야되 이런 흰 파스가 초록종이 앞뒤로 붙어 있다. 나는 주로 손목, 엄지-검지 사이(건초염 있음)에 붙인다. 붙이면 얼얼한데 좀 나은 거 같기도 하고 여튼...나은 기분이라도 난다 오늘도 파스를

응암역 은평에서 키덜트들과 놀기 2편-카페 킨로스에서 라떼 마시기!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초롱문구를 한바탕 둘러보고 산 물건과 근황을 더 이야기하고 싶어서 응암역 카페 킨로스에 방문했다. 매주 화요일에 휴무라고 하니 확신. 테이크아웃을 하면 음료를 천원 더 기쁘게 즐길 수 있으니 확인! 응암역 카페 킨로스 내부는 이런 느낌. 좌석이 그리 많지는 않은데, 의자가 푹신하고 테이블 높이도 편했다. 메뉴는 이렇게 있다. 커피말고도 여러 종류의 음료가 많다! 특히 라떼...여러 종류가 있다. 나처럼 카페인 알러지 있는 사람에게 좋은 곳. 벨지안 초코라떼가 시그니처중 하나인거같아 마셔보고 싶었는데 솔드아웃... (인절미 크림 라떼 시킴) 커피 좋아하시는 사람들에게도 좋을 응암역 은평 카페 킨로스. 되게 원두 종류가 많다 나는 큰 차이를 모르지만 커피 매니아는 이 원두 맛의 차이를 다 알겠지? 궁금하다. 원두 맛들이 어떻게 다르게 느껴질지. 음료와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케이크와 여러 베이커리류도 있었다. 스콘, 마들렌, 휘낭시에까지! 선물포장도 된다. 몰군이 초롱문

GS25 핫더티 수퍼말차 티라미수 감탄하기-녹차광인의 진실된 리뷰 [내부링크]

내돈내산 리뷰 어쩐지 청테이프같은 포장에 맛이 궁금해져서 GS25에서 데려옴. 뚜껑 말고 포장은 뭐 평범하다. 작은 티스푼도 들어 있고. 개봉해보자 갓댐 개봉해보면 완전 다른 핫더티 수퍼말차 티라미수가 기다리고있다 나는 그 청테이프같은 게 위에 올라가 있는? 데코인줄 알았는데 걍 포장이고 이게 찐이었던거임 아니 투명으로 포장을 하세요 핫더티 수퍼말차 티라미수를 안 사봤던 이유 중 하나는 맛이 없어보이는 청테이프적 외관때문이기도 했는데 (결과적으로 포장에 어그로 끌려서 사긴 했지만) 아무튼 한포크 떠보았습니다. 녹차크림양이 무지 푸짐하네요. 허어엇 모카 맛...!!!! 녹차 맛...!!! 그리고 촉촉한 빵!!! 말차맛이 엄청나게 진하진 않지만 이정도면 편의점 크림 말차빵치고는 무지 선방했다. -냠- 크림이 느끼하지 않고 쌉쓰레하니 녹차맛이 나서 홀라당 다 묵어버림. 영-롱 다 떠나서 GS25 핫더티 수퍼말차 티라미수는 비주얼 때문에라도 한번 먹어볼 가치가 있읍니다. 재구매의사 90프로

응암역 은평에서 키덜트들과 놀기 1편-핸드메이드 소품샵 초롱문구의 특별함! [내부링크]

내돈내산 후기 비 오는 주말 농담군네 집에 놀러갔는데 농담군이 이대로 주말을 보낼 순 없다며 응암역 은평구 소품샵 초롱문구. 영업시간은 정오부터 8시까지. 매주 월요일과 2, 4번째주 일요일은 휴일이다. 왜 초롱문구인가 했더니 사장님이 직접 디자인한 "초롱체" 로 직접 여러가지를 핸드메이드로 만들어주신단다. 가방부터 노트, 액자, 돈봉투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응암역 소품샵 초롱문구가 밖에서 볼 때 상점 규모가 작아서 물건도 적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게 웬걸! 밖에서 보는 것보다 안이 더 컸다 마치 닥터후의 타디스 같아! 들어서자마자 눈길을 잡아끄는 건 사장님께서 직접 만드신 수제 에코백과 지갑 파우치들. 자칫하면 촌스러워 보일 수 있는 무늬인데 귀엽고 깜찍하고 에스닉한 느낌. 사장님의 센스가 돋보인다. 추가적으로 끈은 달아주실 수 있다고 하니 가방끈이 필요한 분들은 문의해보자! 뒤쪽이 작업실이라 즉석에서 바로바로 작업해주시는듯하다. 금손 사장님! 그 외에도 직접 제작해주시는 것들이

메이플빵-돌의 정령의 달콤초코 페스츄리 먹어보기 [내부링크]

내돈내산 리뷰 오늘 먹어볼 메이플빵은 돌의 정령의 달콤초코 페스츄리. 돌의 정령님 제게 슬라임 띠부씰을 주세요 음... 초코가 너무 조금 들지 않았나요? 게다가 편의점 페스츄리빵이라 그런지 좀 축축해서... 손으로 들고 먹기 좀 그랬다 한국인 답게 나무젓가락으로 들고 한입..냠... 음.... 음... 메이플빰 중 가장 맛없는건 돌의 정령 달콤초코 페스츄리 같다 설탕이 너무 많아서... 축축하고...눅눅하다 안타깝게도 페스츄리 특유의 바삭거림도 없다. 편의점빵이라 당연할지도 메이플빵 중에 꼭 하나를 먹어야 한다면 돌의 정령 페스츄리는 ...제외하자! 맛이 제일 그냥 그랬다. 하지만 역시 오늘의 메이플빵 목표는 띠부띠부씰에서 슬라임이 나오는 것이니까. 제발~~!!! 한번만 내게 메이플 슬라임을 헉. 나왔다!!! 좀 다른데 좀더 힙한 메이플 폭탄 슬라임 띠부띠부씰이다.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 이를 갈고 있는 거랑 눈에 십자모양이 있는 거. 메이플 폭탄 슬라임으로 타투하면 좀 그렇겠지?

강원도 정선 여름여행하기 4편-맛있는 벌집아이스크림과 기념품을 찾는다면 같이로! [내부링크]

내돈내산 리뷰 정선 5일장 투어 중 발견했던 이 관광기념품 기프트숍 '같이'. 한번에 무지 많은일을 하시네요 로컬푸드 가공상품도 팔고 카페 디저트 등 문화공간도 겸하고 있다고 해서 입장해 보았습니다. 들어서자마자 와와군과 친구들이 내 정신을 혼란케 한다. 유혹하지마! 왜 관광기념품샵 이름이 같이인가 했더니 정선의 가치를 추구한다고 해서 같이 댐. 디스 이즈 힙합 100평규모의 정선면세점? 이다. 정선로컬푸드와 특산품 판매장이라고 함. 여튼 내부는 이런 느낌이다. 판매대에서 더 안쪽으로 들어오면 정선 관광기념품가게 같이 의 카페공간이 있음. 자리도 널찍하고 쓰레기통도 있으니 장터에서 먹을걸 샀는데 먹을장소가 마땅치 않다면 여기서 먹는 것도 괜찮을 듯. 정선의 관광기념품 기프트샵인만큼 정선 다녀오는길에 사왔다 이말이야~ 하고 선물해줘도 될 정도의 포장 퀄리티가 있다. 고급스러움! 약도라지 스틱이나 곤드레나물도 이렇게 예쁘게 포장되어 있다. 인삼청 선물세트는 어르신께 사다드리면 좋아하실듯

메이플빵-슬라임의 땅콩크림 소보로 먹어보기 [내부링크]

내돈내산 리뷰 내 메이플 최애캐 슬라임 얼마나 사랑했냐면 슬라임만 잡고 다녔다 지금 생각해보니 비뚤어진 사랑이구나 여하튼 나에게 쥐어맞던 슬라임이 메이플빵 땅콩크림 소보로로 돌아왔다. 오오. 확실히 크림이 보이는걸?! 한입 먹어보자. 으음! 확실히 겉표면도 바삭하고 달다 그...근데 메이플 슬라임의 땅콩크림 소보로라며 크림은 어딨는거야 소보로를 씹으며 생각해보니 슬라임은 말랑 그 자체인데 왜 굳이 메이플빵에서 소보로를 시킨걸까 싶기도 절반 이상 먹어내려가야 이렇게 구석 일부분에 땅콩크림이 있다. 너무 적게 들었잖아요 그치만 메이플빵 포장지의 슬라임이 귀여우니 용서해 줍니다 빵 감상은: 엄청나게 달디달다. 하지만 내 목적은 오늘도 띠부띠부씰. 슬라임 빵이니까 슬라임 나오지 않을까?!! 엥, 마뇽? 메이플 유저 여러분 유명한친구인건가요 엥~난 이렇게 생긴 드래곤은 별로야 그래도 내 품에 왔으니 안고갈게 마뇽아 다음엔 메이플빵에서 슬라임 나와줬으면...

강원도 정선 여름여행하기 3편-정선 5일장의 유명 먹거리 추천! [내부링크]

정선 5일장은 매달 2, 7, 12, 17, 22, 27일과 토요일에 열린다는데 우리가 갔을 때도 마침 장이 열려 있어서 들려 볼 수 있었다. 내돈내산내구경리뷰 주차장에 차를 대고 5일장 장터까지 걸어가기로. 멀지는 않았다. 장터에 들어가기 전부터 여러 좌판들이 늘어서서 다양한 물건을 팔고 있었다. 주차장에서부터 장터로 가는 길. 찾기 어렵지 않다. 좌판을 따라가다보면 나옴. 건강을 오천냥에 살 수 있는 생더덕 요거트쥬스도 팔고 한번쯤 참여해보고 싶은 정선 와와스탬프 투어도 있다. 쌀 상회도 지나고 이래저래 길을 걷고 건너다 보면 이렇게 갑작스럽게 강원도 정선5일장이 열리는 아라리시장에 도착할 수 있다. 좌판? 이라고 해야 하나 매대라고 해야 하나 그런 것들이 쫘악 널려 있다. 아무튼 알록달록 무지갯빛 파라솔 아래의 가게들이 예쁘기도 하고 정겹기도 하다. 이런 것들도 판다. 테이프와 정체불명의 장난감들. 이상하고 신기해 정선 5일장에서 많이 보이는 건 밀랍꿀, 황기, 곤드레, 감자,

헌트 보기 전에 <태양은 없다> 감상하기(아수리언이자 사회초년생으로서) [내부링크]

헌트가 흥하고 있는데 허리가 아파서...일단 드러누워서 유튜브에서 볼 수 있는 <태양은 없다>라도 봤다(주연배우는 동일하니까). 가격은 천원. 구매도 대여도 천원이길래 걍 구매함. ~당연 스포있음 주의~ 태양은 없다 감독 김성수 출연 정우성, 이정재 개봉 1999.01.09. 엄청 진지한 리뷰는 아니고 본 직후의 감정을 적는 기록장 정도 되겠다. 일단 선곡이 참 좋더라. Love potion number 9 란 노래가 거의 대표 ost급으로 중경삼림 캘리포니아 드리밍만큼 자주 나오는데 어째 선율이 익숙해서 보니 한화의 섹시가이 전근표 응원가더라. 러브 포션 넘버 9 나올때 귀에 계속 한화의섹시가이 전근표 들려서 웃참함 아무튼... 권투선수였으나 그만둬야만 하는 도철(정우성) 빚에 쫓기며 사는 노답도박쟁이 홍기(이정재) 배우를 꿈꾸는 미미(한고은) 이 셋이 청춘...? 이라기보단 성인이긴 성인인데 완전 성인은 아닌 사회초년생으로 사회에 약간 등쳐먹히며 지내는 이야기다. 99년도 사회초

강원도 정선 여름여행하기 2편-아리랑박물관 전시실에서 아리랑의 역사를 보자! [내부링크]

정선 마스코트 와와군과 함께 본격적으로 아리랑박물관을 관람해보기로. 와와군의 앙증맞은 뒷모습 아리랑센터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좀 걸어야 박물관이 나온다. 주차장 기준으로 직진하면 됨. 여기가 아리랑박물관 입구. 뭔가 입구에 고급진 문양같은것도 있고 외관부터가 느낌이 좋다. 박물관 관람시간은 확인 필수!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고, 매주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은 무료입장이다. 우리는 수요일에 방문해서 무료입장했다. 꺄오! 들어서면 각 나라 언어별 팜플렛과 정선군 마스코트 굿즈존이 있으니 확인 필수다. 정선 아리랑박물관 직원분들께서 굉장히 친절하셔서 관람 순서를 안내해주신다. 첫 관람은 상설전시관인 2층부터 시작이다. 올라가는 계단 디자인까지도 세심하게 신경썼더라. 2층에 도착하면 아리랑박물관 안내에 대한 간단한 팜플렛과 구조 안내도가 있다. 본격적인 아리랑 상설 전시관 입장 전 마루? 의 모습. 무언가 활동을 위해 색연필이 있는 책상. 그리고 아리랑에 대한 여러 소리가 나오고 있는 모니

메이플빵-핑크빈의 딸기 카스테라 먹어보기! [내부링크]

내돈내산 리뷰 메이플은 안하지만 핑크빈...귀여워한다 확실히 메이플이 귀여운 몹 디자인을 잘 뽑는듯 슬라임도 그렇고 오늘은 젭할 슬라임 띠부띠부씰이 나와줬으면 좋겠다 제발 에 맛은 딸기카스테라와 딸기크림의 핑크빛 만남이라고... 메이플 핑크빈 빵임을 완전 강조하고 있다 옾은. 해보면 진짜 핑크 카스테라네. 예전 편의점빵들에 비해 확실히 크림 함량이 늘었네요. 음음 (할머니~예전이라니 얼마나 예전인거예요~?) 근데 핑크빈 카스테라는 띠부띠부씰을 빵 위에 붙여둬야 할듯 이거봐 기름으로 개축축해짐... 원래 회색이어야 하는데... 아무튼 메이플빵 핑크빈의 딸기카스테라부터 먼저 1입. 오... 한입 먹자마자 바로 딸기크림이 보인다. 좋은데? 어떤 맛이냐면 빵은 평범하게...카스테라 맛이고 중간에 크링이 새콤달콤한 딸기맛임. 아 한마디로 하자면 후레쉬베리의 크고 두꺼운 버전 같달까?! (그런데 이제 거기서 크림함량은 크게 달라지지 않은) 우유를 드실 수 있는 분이면 핑크빈의 딸기 카스테라는

강원도 정선 여름여행하기 1편-정선군 마스코트 와와군을 찾아 아리랑박물관에! (캐릭터소개) [내부링크]

나는 매일매일 #키덜트 해쉬태그를 검색한다. 올라오는 인기 캐릭터들은 정해져 있는데 이 사진은 제가 찍은 사진입니다. 귀여움 이해를 위해 첨부함. 어느날 요 알 수 없는! 처음 보는! 그러나 무지 귀여운!!! 노란 고양이? 같은 인형 사진이 내 눈을 사로잡았다. 그래서 해당 사진을 올린 분께 여쭈었다. 와와군이라는 이름의 캐릭터고 정선 대표 마스코트라고. 정선여행 측에 문의해보니 "인터넷으로는 살 수 없고 정선 아리랑박물관에 와와군 굿즈존이 있는데 거기서 현장판매로 살 수 있다" 고 하셨다. 망연자실 그...그치만 나는 강원도 정선에서 세시간 떨어진 곳에 살기 때문에 슬프게도...포기했다 기회포착!!! 그러다 이번에 속초여행을 결정!!! 하면서 올라오는 길에 정선 아리랑박물관에 들리기로 했다. 차를 운전해준 어머니께 감사를. 그렇게 정선 아리랑박물관을 찾아 왔는데 어쩐지 우릴 반기는건 아리랑센터...? 아. 아리랑센터 안쪽으로 들어오면 아리랑박물관이 따로 있다. 입성하면! 정선 아리

속초 핫플로 여행코스 추천하기-이 일정대로 1박 2일을 즐겨보아요 [내부링크]

속초 여행코스! 여름휴가때 어떻게 1박 2일로 알뜰하고 알차게 잘 다녀올 수 있을까~고민하시는 분이 많을 듯해 나의 속초 여행코스를 정리하여 소개한다. 각 장소의 자세한 소개를 원한다면 첨부된 글을 클릭하시라! 그럼 소개 시작! (참고로 모든 방문지는 내돈내산/내가족돈산) 1일차 1. 가평휴게소 속초 여름휴가 여행코스 돌기 1편-가평휴게소에서 냠냠 먹기 속초로 이동 중에 배도 고프고...화장실도 가고 싶어서 가평휴게소에 들리기로 했다. 여름휴가철이라 그런... m.blog.naver.com 휴게소는 어디서 출발하냐에 따라 다른 곳을 들리게 되겠지만 속초행 중 가평휴게소를 지난다면 꼭 들리길 추천! 휴게소가 아니라 테마파크 같음. 가평휴게소(춘천방향)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미사리로540번길 51 2. 최옥란할머니순두부(옥란푸딩) 속초 여름휴가 여행코스 돌기 2편-최옥란할머니순두부 옥란푸딩의 맛! 전국의 푸딩맛집을 순회해야 할 의무가 있는 나. 속초에 푸딩맛집이 있지 않을까? 해서 검색

속초 여름휴가 여행코스 돌기 13편-속초 청담젓갈&아바이인절미에서 떡을 사가보자 [내부링크]

솔직후기 청초수물회집에서 후식으로 내어주는 인절미가 속초 청담젓갈&아바이인절미에서 떼온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떡을 사가고자 가게를 찾아갔다. 청초수물회 바로 맞은편...이라고 해서 갔는데 완전 바로 맞은편은 막국수집이고 그보다 한블럭 더가면 나온다 속초 청담젓갈 아바이인절미집. 생각보다 꽤 크게 자리하고 있었다. 아바이인절미에 대한 설명 청초수물회에서 먹었던 아바이인절미는 일반 떡집 인절미랑 달리 엄청 말랑쭈욱늘어나서 사가야겠다 마음을 먹게 되었다. 오. 아바이 인절미는 전통 이북식 떡이란다. 신기해 안으로 입성! 해보면 떡보다는 속초 청담 젓갈을 메인으로 파는 느낌이다. 원산지 표시도 확실 젓갈 종류도 다양했는데 그다지 젓갈을 많이 먹는 편이 아니라서 바로 아바이인절이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선물로도 좋을 듯한 포장 앗 근데 바로 떡이 만들어지는? 방앗간에어 떼온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어쩐지 이렇게 포장되어 있었다. 여쭤보니 공장에서 만드는 거라고... 근데 어떻게 그렇게 말랑퐉신

사촌동생의 선물 열어보기 3편-코인파스? 동전파스? 로이히츠보코 핫파스! [내부링크]

최근에 허리가 아파서 침 치료를 받고 있는데 사촌동생이 일본에서 사다준 이 로이히츠보코라는 파스가 좋아서 소개하고자 한다. 한국에서는 일본의 동전파스 내지는 코인파스 이렇게 불리는 듯(동그래서). 하지만 일본 드럭스토어에서 코인파스 달라고 하면 모른다. 정식 명칭은 로이히츠보코기에... 이것도 쿨파스와 핫파스로 두가지 종류가 있던데 쿨파스 버전의 동전파스는 딱히 효과 없음. 핫파스 버전만 추천. 그리고 큰것보단 2.8 사이즈 정도가 붙이기도 좋고 효과도 좋았다. 뒷면에는 주의사항이 있는데 한자라 모르겠고 참고하는 안내는 이 그림 뿐. 코인파스를 어디다 붙이면 좋을지 혈자리? 같은 걸 알려주는 그림이다. 근데 이렇게 많이 붙이면 뜨겁고 따가울 수 있으니 한 구역에 5개정도만 붙이는걸 추천한다 화력이 진짜 센 핫파스다. 열면 이렇게 지퍼락으로 이중포장되어있는데 지퍼락 꼭 닫아줘야 한다. 안 그러면 파스에 묻어있는 약기운 다 날아감~!! 꺼내면 파스냄새+한방냄새가 훅 끼친다. 냄새만으로

속초 여름휴가 여행코스 돌기 12편-속초 교동마카롱이 있는 청초호카페 메리고라운드! [내부링크]

내돈내산 후기 청초수물회를 얼큰하게 먹고 나오니 어쩐지 1층에는 이런 메리고라운드라는 이름의 감성카페가 있어 들어가 보았다. 속초 청초호 카페 메리고라운드의 디저트 코너 나도 몇번 정도 이름을 들어본 듯한 교동마카롱이 입점해 있었다. 마카롱 맛도 다양한데다가 모양도 귀엽다 특히 순우유, 레몬요거트, 오레오, 소금바닐라맛이 귀엽다고 생각. 청초호 카페 메리고라운드가 직접 구워 파는 다양한 베이커리도 있었다. 달고나도 이제 베이커리에 넣어야하나? 아무튼 스콘도 있고, 동유럽 전통빵이라는 뜨르들로도 있다. 러스크와 꼬끄 후레이크만도 판다. 바삭쫀득파에게 인기 많을 듯. 아참. 좌석을 이용하려면 1인 1음료 주문이 필수다. 청초수물회 먹고 여기서 디저트까지 먹고 가면 완벽한 식사구성이겠다. 카페 메리고라운드의 자리에 앉을거라면 내부보다는 외부 파라솔자리가 좋겠다. 탁 트인 청초호를 더 가까이서 볼 수 있으니까! 아무튼 우리는 또 강원도 여행을 이어나가야 하기에 아메리카노와 마카롱 두개를 사

메이플빵-주황버섯의 팬케이크 먹어보기! [내부링크]

내돈내산내가구함리뷰 어쩐지 자주 가는 GS25편의점에 떡하니 메이플빵 주황버섯의 팬케이크가 있기에 낼름 사와보았다. 메이플 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주황버섯에 대한 추억은 한국인 게이머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것이기에... 뜯어보면 빵 위에 넘넘 귀여운 주황버섯 도장? 이 찍혀 있다. 하지만 귀여워도 맛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 나의 철칙. 자, 너는 맛있을 것이냐! 오잉 진짜로 퐉신하고 보송하고 맛있네 근데 어쩐지 좀 익숙한 맛... 아 안에 팥소가... 이러면 이거 팬케이크 아니고 도라야끼잖아요 끼아악 네 본질을 주황버섯의 팬케이크라 속여 팔다니 버섯모 부분을 베어먹는것으로 응징한다 귀엽고 맛좋긴 한데 어쨌거나 이건 도라야끼라구요 다 먹은 다음 메이플빵 띠부띠부씰을 열어보니 어쩐지 빛의 집행자라는 간지몹이... 저는 20년전메이플스토리만알아서 이친구가누군진잘모르겠네요 아무튼간지가느껴집니다 그래도 나는 띠부띠부씰도 주황버섯이나 슬라임이 나왔으면 하고 바랬지. 다음 메이플 띠부씰에선 슬라임이

속초 여름휴가 여행코스 돌기 11편-유명맛집 청초수물회를 먹어보다! [내부링크]

내돈내산 리뷰 숙소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점심을 먹기 위해 11시 반쯤 속초 청초수물회 집으로 갔다. 입구부터 포장 안내판이 있다. 대기가 많으면 바로 포장해가는 방법도 있는 듯. 본격적으로 청초수물회 건물에 입성! 1층은 식당이 아니고 카페가 있어서 그런지 뭔가 엄청 삐까뻔쩍휘황찬란. 식당으로 가려면 옆으로 꺾어서 2층 계단으로 올라가야 한다. 계단 벽에는 속초 청초수물회를 맛나게 즐긴 여러 유명인사들의 사인이 붙어 있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다녀가다니 신기. 양궁 국가대표 선수단도 다녀간 진정한 속초맛집인듯. 하지만 어쩐지 홍윤화 씨의 싸인이 가장 멋지고 신뢰가 가 속초 청초수물회가 아무리 맛집이라지만 아직 점심 전이니까 사람이 없겠지? 오산이었습니다. 거의 만석. 그래도 가게 자체가 엄청 넓어 자리가 있어서 바로 앉을 수 있었다. 나중에 보니 3층까지도 식당이더라. 그런데도 웨이팅이 생긴단 말야?! 2층 식당의 전체 전경을 담고 싶었으나, 너무 커서 역시 무리. 하지만 아무튼

<먼작귀> 먼가 작구 귀여운 녀석 들춰보기: 농담곰 나가노 작가의 만화책! [내부링크]

내돈내산 후기 나는 농담곰을 좋아한다. 농담곰을 만든 사람은 일본의 일러스트레이터 만화가 나가노이고 먼작귀 1 저자 나가노 출판 미우 발매 2022.05.31. 요 먼작귀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정발된! 나가노 작가님의 만화다. 먼작귀-일본어로는 치이카와. 나는 치이카와보단 농담곰 파지만 나가노 작가님만의 이런 개그가 너무 웃겨. 아무 생각없이 보고 하핫핫 귀여워 라고 할 수 있다는 점이 넘 조음 그리고 이 쪼그만 그림체로 이렇게 다양한 표정 표현이 가능한것도 넘 좋고 너무 기여움 특히 우는 표정 너무 잘 그리심 어떻게든 돼라 그리고 모든 일이 "어떻게든 돼라" 식으로 잘 풀려서 마음이 편해지는 것도 좋다 일상은 근심걱정투성이니까. 그리고 이렇게 실수와 어떤 것들이 부드럽게 넘어가지는것도 좋다. 아무튼 농담곰 나가노 작가님의 세상을 보는 웃기고 보돌보돌한 시각... 그것을 이렇게 책으로 가질 수 있다는 것이 귀한 것이지요. 게다가 초판 한정이라던 치이카와 pp스탠드도 아직 주고 있어서

속초 여름휴가 여행코스 돌기 10편-루프탑 수영장이 있는 더샵 스파펜션 퇴실! (아쉬운점)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아침에 속초 더샵 스파펜션에서 일어나 보니 아름다운 오션뷰, 바다의 파도소리 윤슬, 고깃배가 일으키는 흰 포말이 나를 반겼다. 후기는 뒤로 미뤄놓고 여러분도 한번 감상해 보시라. 아침에 보는 바다의 아름다움을. 아. 그치만 오늘 아침엔 속초 더샵스파수영장펜션의 "수영장"을 즐겨보려 한다! 방에서 나와 복도를 지나 엘리베이터로. 속초 더샵 스파수영장펜션의 맨 꼭대기층인 7층에 도착한 다음 엘베 앞에 있는 계단으로 한 칸 더 올라가야 한다. 8층으로! 8층 복도의 오른쪽 맨 끝은 루프탑 카페? 아무튼 루프탑 어쩌고 벤치다 속초 더샵펜션의 옥상에서 볼 수 있는 풍경들 수영하기 싫은 분들은 여기 앉아서 커피나 식혜 드시면서 아침 바다와 산 풍경을 감상해보시길 적극 추천. 황홀한 아침의 속초해변 속초 더샵스파수영장펜션의 옥상에서 보이는 바다 풍경은 이너무 아름다우니까 루프탑 벤치에라도 꼭!!! 앉았다 가시라 최고의 오션뷰 아무튼 수영장은 복도 왼쪽 끝에 자리하고 있다. 아

장마철 필수템 제습제 추천하기-물먹는뽀송 스탠드형은 짱 편하다! [내부링크]

2주 실사용 솔직후기 장마철은 정말 누구에게나 힘들지만 특히 키덜트, 수집가들에게는 지옥이다. 소중한 수집품들에 녹이 슬거나 곰팡이가 피거나 여하튼 끔찍한 일들이 벌어질 수 있기 때문. 겉포장을 뜯은 모습(본품) 그래서 고모로부터 이 물먹는뽀송 스탠드형 제습제를 받아왔다. 이 제습제가 수집가들, 키덜트들에게 특히 좋은 게 이렇게 아랫부분을 펼쳐서 세워놓을 수 있다. 장식장에 끼워놓을 수 있단 말씀. 일반 제습제들보다 자리를 덜 차지한다. 물먹는뽀송 제습제 갈아주는 시기는 요 포장지의 라인을 보면 된다. 보면 맨 위에 선이 있다. 그 선까지 물이 차면 제습제로서의 기능을 다 했다는 의미이므로 교체해주면 된다. ~2주 후~ 2주가 지나자 물먹는뽀송 제습제 스탠드형에 요정도 찼다. 아직까지 교체 시기는 아니다. 흠, 몇 주 뒤에는 진짜 저기까지 차오를까? 아무튼 부피 차지를 확실히 안하기 때문에 옷장 제습제로도 좋지만 수집가들의 진열장에 딱 맞는 제습제라고 생각한다. 인형들이 먹을 물을

속초 여름휴가 여행코스 돌기 9편-파도소리가 들리는 숙소 더샵 스파펜션 입실! (제트스파 후기) [내부링크]

고모돈고모산내리뷰 시장을 다 보고 나서 속초잘알인 고모가 예약해 준 더샵 스파펜션 주차장에 차를 댔다. 음...입구... 입구에서 쓰레기장이 우릴 반겨준다 퇴실할 때 여기다 분리수거 하면 된다. 속초 숙소 더샵 스파펜션에 입성! ...했는데 처음에 카운터가 비어 있어서 좀 기다렸다. 3분 정도 대기하니 식당 앞치마...를 입은 분이 나오셔서 펜션 소개&수영장 안내를 해주셨다. 삼사십만원 정도에 방을 예약했는데, 숙소 상태가 조금 걱정되기 시작. 아무튼 원래 2인실인데 현장에서 3인실로 결제하면 3만원이 추가되고 침구와 수건 등을 더 갖다준다. 우리는 3만원을 더 냈다. 우리는 602호를 배정받았고 엘리베이터 대기 시작! 엘베 탑승...하고보니 속초 더샵 스파펜션수영장 손님은 회 포장 예약주문이 되더라!!! 심지어 당일 경매로 사온 신선횟감이래 시장서 사지 말고 여기서 살걸.ㅜㅜ 묵으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여러가지 주의사항도 적혀 있었다. 전체금연인건 당연한데 스파...스파가 오후 열시

속초 여름휴가 여행코스 돌기 8편-속초중앙시장에서 저녁 먹거리 사기! [내부링크]

내돈내산 리뷰 사람이 속초에 왔으면 속초중앙시장에서 먹거리를 사가야지. 참고로 우리는 유튜브에서 현지인 추천 맛집리스트를 보고 갔다. 일단 주차장에 차를 대놓고 길을 건너 중앙시장 입구로 들어갔다. 참고로 속초중앙시장=속초관광수산시장이다. 입성하자마자 보이는 만석닭강정. 본점은 아니고, 분점이 시장 곳곳에 널려 있다. 내 눈에 처음 들어온 건 대게고로케 속초중앙점. 맛집으로 소개된 곳은 아니지만 비주얼이 개멋지길래 치즈맛으로 사봤다. 입구부터 이렇듯 대게고로케부터 시작해 호떡집, 식혜집, 한라봉주스집, 문방구까지 없는 게 없었다. 주차장 및 대로와 연결된 입구에서 좀 더 안쪽으로 들어오면 본격 속초중앙시장의 시작이다. 평범한 시장답게 과일과 아이스크림, 길거리 먹거리인 회오리감자도 판다. 하지만 역시 속초관광수산시장이라는 것을 강조라도 하듯 건어물 집이 진짜진짜 많았다. 건어물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정말 즐거운 곳일듯. 그 외에도 속초 휴가 기념품으로 지인들에게 나눠주기 좋을 듯한

강남역 무료전시: 레고 90주년 플레이그라운드 레고아카이브 소개하기!(아이들/키덜트에게) [내부링크]

강남역 11번 출구로 쭉 걸어나오는 중에 어쩐지 엄청 알록달록한 건물과 마주쳤다. 보니 레고 90주년을 기념한 전시, 레고 아카이브라고. 기간은 2022.08.14까지. 왼쪽의 투명+알록달록 건물과 오른쪽의 갈색 건물 둘 다에서 전시가 진행된다더라. 오른쪽이 지하전시장, 왼쪽이 체험관 겸 판매장. 강남 일상비일상의틈 지하 무료전시장부터 먼저 들어가보았다. 키덜트와 아이들을 반기는 레고 그림. 지하는 레고 90주년 플레이그라운드로 출시된 레고 제품의 완성 버전과 국내 작가들의 레고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레고는 역시 직접 해야 제맛이지.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레고를 직접 조립할 수 있는 레고나무공원? 도 있다. 삼삼오오 모여 조립하는 게 즐거워 보여 다 완성한 작품은 레고전시장 내에 이렇게 두고 많은 사람들로부터의 찬사를 받을 수 있다. 강남역 무료전시 레고아카이브 지하의 전경. 이런저런 작품과 제품들이 많았다. 레고로 이런 작품을 만들다니 나도 이렇게 레고를 잘 만드는 키덜트가 되

속초 여름휴가 여행코스 돌기 7편-속초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기! [내부링크]

속초해수욕장 앞에 있는 놀거리&먹거리들 대관람차도 탔겠다. 본격적으로 속초 해변을 몸으로 즐겨 볼 시간입니다. 속초 해수욕장에 왔다는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묘한 조형물들도 입구에 마련이 되어 있습니다. 아직 바다에 들어가기는 너무 어린 아기들을 위해 요런 어린이용 풀들도 따로 마련이 되어 있음. 좋은 배려네요! 속초바다를 안전하게 헤엄치려면 어른이어도 튜브는 하나 끼고있어야지. 우리는 해수욕을 하진 않을 거라 대여하지 않았지만, 튜브 색깔이 바다와 어울려서 인스타사진용으로도 좋을듯 모래밭과 파라솔 사이사이를 걸어걸어 환상적인 속초 해수욕장 바다 앞에 도착! 사람들이 진짜 엄청 많이 헤엄치고 있었다. 사람이 안 들어가 있는 바다를 보기 힘들 정도. 역시 튜브가 없는 온전한 바다의 수평선을 즐기려면 겨울에 오는 게 좋겠지요. 하지만 이렇게 파도소리와 함께 사람들이 와~!!! 하고 즐거운 비명을 지르는 게 여름 속초해수욕장의 묘미 아니겠나 싶기도 하고. 저는 소심하게 발만 담가보았습니다

대학에 가면 우울증이 낫고 취업을 하면 우울증이 낫겠지? [내부링크]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브런치 글을 참고해 주세요. 대학 가면 우울하지 않겠지? 취직하면 우울증 낫겠지? 8일 차. 나의 병은 나의 대학과 회사를 따라온다 | 미성년자이던 나는 가족의 반대로, 정신과에 내원해 우울증을 치료받지 못했다. 고삼이 되니 입시 스트레스까지 따라붙었다. 그로 인해 불면증, 공황장애, 자해, 자살사고가 악화되었다. 하지만 대학에 가는 것 외에 이 상황에 따른 고통을 타개할 방법이 전혀 없어 보였다. 그래서 대학에 가서 상황이 나아지면 우울증이 좋아질 것이라는 믿음에 매달렸다. '내가 입 brunch.co.kr 우울증은 상황의 영향을 굉장히 많이 받는 병이다. 당연한 것이, 내 상황이 악화되면, 내 기분도 나빠지고 당연히 더 우울감에 시달릴 수밖에 없다. 이때 의사와의 상의를 통해 약 복용량을 늘리거나 약을 변경하여 지나친 우울감으로부터 안전해 질 수 있다. (정신과에서 약 처방을 받을 때 '필요시'약이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런데 상황이 나아진다고 해서 (즉

속초 여름휴가 여행코스 돌기 6편-속초아이 대관람차에 타서 바다를 내려다보자! [내부링크]

엄마돈엄마산 내리뷰 속초해수욕장 주차장에 도착하니 이전에는 본 적 없었던 대관람차가 떡하니 들어서 있었다. 흥미를 가지고 가까히 접근해 봄. 속초해변과 무지 인접한 자리에 위치하고 있더라. 모래를 어떻게 다 걷어낸 거지? 꽤 건물은 거대했는데 1층에 들어서 있는 건 많이 없었다. 그래도 웨일라잇 카페&베이커리라는 이름으로 육쪽마늘크림빵 같은 속초의 명물을 팔고 있더라. 원래 이 속초아이 대관람차는 무지 대기줄이 길다고 하는데 우리가 간 날은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없어서 타보기로 했... 했는데 대인이 12000원이라 내가 어린애도 아니고 굳이 이걸 타야할까? 했는데 엄마가 쿨하게 표를 사 줬다. 엄마 앞에서는 나도 응애여요. 아 엄마 대관람차 태워줘서 고마워요 표를 들고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안에 속초아이 인생네컷? 이 있고 인생사진? 아무튼 그런 부스가 있고 어쩐지 인형뽑기도 있다. 아...아무튼 이 짧은 출입구를 지나가면 다시 또 지나쳐가야 하는 줄이 나온다. 원래는 여기가 속

속초 여름휴가 여행코스 돌기 5편-속초 엑스포타워의 멋진 전망대! [내부링크]

4편에서 궁금해했던 청초호 앞의 이 타워. 가까이 다가가 보니 속초 엑스포 타워 전망대였습니다. 따란~!!! 입장료는 어른 2500원, 청소년/군경 2000원, 어린이 1500원. 강원도민은 더 할인해준다. 2500원의 저렴한 가격이면 전망대에 들어가 보고 싶다고 생각해서 냅다 입장. 속초 엑스포타워에 들어서면 준비되지 않은 우리 앞에 불쑥 강원도의 아름다운 풍경들이 들이밀어집니다 엄마가 침착하게 입장권을 구매하는 사이 나와 동생은 잠시 화장실에... 음 근데 화장실 칸이 두개뿐이고 어쩐지 불이 안 들어온다 아무튼 화장실에서 나오면 엘리베이터로 가는 길에 이런 풍경이 펼쳐진다. 밤에는 이렇게 빛나나 보다. 묘하군. 엘리베이터는 1층과 15층만 갈 수 있게 되어 있었다. 다른 층들도 궁금한데 아쉽다. 올라가는 동안 안내음성이 속초 엑스포타워에 대한 간단한 안내를 해 준다. 1999년 강원국제관광엑스포를 위해 만들어진 거라고. 오호. 어쩐지 엘리베이터 내부에도 딱따구리 프린팅이 되어 있

사촌동생의 선물 열어보기 2편-우지말차맛 대형포키먹기(진짜큼!!!) [내부링크]

사촌동생이 일본에서 사온 녹차맛 음식 그 두번째. 우지말차 포키입니다. 포장부터가 알단 엄청 커요. 제가 손이 큰 편인데 제 손의 2배 정도 됩니다. 하지만 이미 빼빼로데이 때 거대한 빼빼로 포장에 속은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거대한 빼빼로가 들어있을 줄 알았는데 평범한 빼빼로 곽포장이 두세개 들어있는 거였죠. 이것도 아마 안에 작은 포키 곽 두세게 들어있겠지 뭐 그래도 포장이 큰건 크다는 것만으로 어쩐지 선물 같은 느낌이라 좋다. 특히 포키는 늘 약간 부족한 게 아쉬운데 이렇게 우지말차맛 포키를 잔뜩 먹을 수 있다니 기쁠따름이다! 그럼 어디 포장을 한번 열어볼까나. 캐치프라이즈인 셰어 해피니스~도 적혀있다. 안을 보자! 몇 개가 들어있는지 ...어? 어엉????? 안에...안에 작은 곽 포키가 아냐??? 이거 진짜 대왕 포키인거야?!!! 내가 어렸을때부터 꿈꾼 대왕 빼빼로인거야??!!! 허둥지둥 꺼내보았다. 아니 진짜 거대 대왕 사이즈잖아!!!! 너무 충격이었다. 너무 좋아!!!

속초 여름휴가 여행코스 돌기 4편-청초호 호수공원 산책하기 [내부링크]

엄지네 포장마차에서 밥을 엄청 먹은 뒤 속초해변으로 갈까 청초호로 갈까 고민하다가 청초호 쪽이 더 가깝길래 호수공원 주차장에 차를 대고 내렸다. 산책을 하면서 소화를 시켜야지. 공원에 이런저런 조형물들도 있고 벤치도 있고 풀과 꽃이 잘 조성되어있... 어? 어찌하여 목만 오셨소 로리 공 뭐여 왜 얘네가 여기있지 순식간에 롯데월드 석촌호수 같아졌잖아... 아 그래도 당연히 규모는 청초호가 압도적으로 크다 그게 당연한 게 강원도 속초 청초호는 호수인데도 끝이 안 보인다. 보통 호수라고 하면 동그랗게? 생겨서 끝이 보이거나 끝까지 걸을 수 있는데 청초호는 바다나 강처럼, 어디가 끝인지 안 보인다. 게다가 마치 파도가 치듯이 주기적으로 물살 같은 게 둑을 찰싹찰싹 친다. 왜 그런고 하니, 바다와 연결되어 있는 호수라서 그렇다고 한다. 그러니까 호수로 땡! 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바다로 연결된, 일종의 항구인 셈이다. 실제로 보면 선박들이 제법 줄을 지어 서 있다. 아무튼 계속해서 조성되어

다이소 폼폼푸린 인형 리뷰하기(좀 웃김) [내부링크]

내돈내산 리뷰 모든 다이소 리뷰 때마다 키티와 마이멜로디를 질투나는 눈으로 쳐다보며 폼폼푸린도 내달라고 했던 걸 다이소 관계자분이 보신 것 같다. 폼폼푸린에 시나모롤, 쿠로미 인형까지 이번에 신상으로 들어왔다고 해서 한번 방문해보았는데 다이소 신상 폼폼푸린 인형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얼굴이 왤케 세모인건데ㅋㅋㅋㅋ 아 웃기고 슬픔 개웃기다 진짜...어떻게 이렇게 생겼어 폼폼푸린이 아니라 <폿폿푸릿> 이렇게 불러야 할 것같이 생김 얼굴을 동그랗게 만들어달라고요ㅋㅋㅋ 다이소 폼폼푸린 큰 인형 가격은 오천 원. 솜은 쫀쫀한 다이소 모찌솜 그 느낌이다. 촉감이 좋기는 함. 별꼬도 제대로 붙어 있다. 하긴 폼폼푸린의 디테일은 이 별꼬긴 하지.. 실제로 강아지들 *꼬도 꼬리 아래 붙어있답니다 오늘의 토막상식. 음. 목과 머리 부분의 연결부위가 너무 잘 보이고... 뭔가 봉제선이 묘하다. 너무 웃겨서 살까 했는데 어쩐지 이런 이염을 발견했다. 내가 갔을 때 요녀석 하나만 남아 있던 이유

속초 여름휴가 여행코스 돌기 3편-맛집 엄지네 포장마차의 추천메뉴! [내부링크]

내돈내산 리뷰 고모왈 속초 맛집 중 하나가 엄지네 포장마차라기에 방문해보기로 했다. 아참. 가게 주변엔 주차할 자리가 전혀 없다. 이 이스턴관광호텔 주차장에 주차하고 오라 그래서 주차하고 가게로 걸어갔다. 가게 이름은 포장마차지만 포장마차늗 아니고 평범한 식당이다. 매주 수요일은 휴일이니 방문시 참고하시라! 그리고 오픈도 오전 11시로 조금 늦은 편이다. 가게 내부. 청결해서 좋다. 점심시간이 지난 시점이었는데도 사람들이 좀 있었다. 엄지네 포장마차의 메뉴들. 우리는 꼬막무침+비빔밥이랑 육회를 고모로부터 추천받고 와서 그렇게 시켰다. 메뉴가 나오기를 기다리며 꼬막에 대한 지식 쌓기. 철분이 많다고 하네요. 빈혈에 좋겠습니다. 여덟 가지의 밑반찬과 미역국이 먼저 식탁을 채운다. 제일 맛있게 먹은 밑반찬은 요...꼬마게 무침! 고소하고 매콤달콤하고 맛나다. 게를 오독오독 씹고 있으려니 어느 새 메뉴들이 다 나왔다. 배고파. 먹어주마. 속초 맛집 엄지네 포장마차의 간판메뉴. 꼬막비빔밥이다

오프블랙 아이스 티 스틱 허니자몽블랙티 아이스크림 못 먹기 [내부링크]

내돈내산 리뷰 어쩐지 홍차~내지는 차 티 맛의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어 오프블랙 아이스 티 스틱 허니자몽블랙티맛을 GS25에서 구매했다. 포장지도 어쩐지 고급스럽고 상큼하고 아삭아삭 맛있을 것 같아. 관건은 블랙티 맛이 날까! 인데. 음... 으음... 냄새가 조금 불길하다 블랙티 향은 안 나고 자몽향만 나는데... 하긴 블랙티 자체는 향이 좀 없다. 그런데 다 떠나서 냉동실에서 이틀간 보관하다 꺼냈는데 왜이리 축축한지... 에잇. 불평불만만 해서는 오프블랙 아이스 티 스틱 허니자몽블랙티의 맛을 알 수 없다! 호방하게 한 입... 아앗... 으음 먹은 게 좀 후회스러운 맛이다... 식감은 사각사각 샤베트기는 한데 어쩐지 축축해서 충분히 아이스크림 같지가 않은 느낌 게다가 오프블랙 아이스 티 스틱 허니자몽블랙티라더니 블랙티 맛은 하나도 안 나고... 자몽 맛이 나긴 하는데 이 맛은 허니자몽의 달콤씁쓸함이 아니다 씁쓸~~~~~하다가 조금 달콤. 이러고 말음 두 입째 솔직히 기대한 것과 너

속초 여름휴가 여행코스 돌기 2편-최옥란할머니순두부 옥란푸딩의 맛! [내부링크]

내돈내산 리뷰 전국의 푸딩맛집을 순회해야 할 의무가 있는 나. 속초에 푸딩맛집이 있지 않을까? 해서 검색해보니 최옥란할머니순두부집에서 푸딩을 판다는거다. 처음엔 푸딩같이 탱글한 두부를 파는 맛집~ 이렇게 이해했는데 진짜 <옥란푸딩> 이라는 브랜드가 있는거더라. 옥란푸딩의 이 할머니 그림도 바깥 좌석의 파라솔이 색색깔인 것도 귀엽고 정겹다. 속초 옥란푸딩 메뉴는 두부맛, 초코맛, 말차맛, 흑임자맛이 있다. 두부맛과 흑임자맛이 궁금. 구매하기 위해 입성. 안은 정말 평범하게 깨끗한 속초 순두부집인데 이 안에 이렇게 푸딩 진열장이 있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묘하기도 하고 옛날 푸딩가게라는게 있다면 이런 느낌이려나 싶기도. 재미있다. 고성쪽에는 옥란푸딩만 파는 2호점이 있다는데 감자푸딩도 있다고! 고성 갈 일 있으신 분들은 들러봐도 좋겠다. 일단 나는 속초 최옥란할머니순두부에서 살 수 있는 두부푸딩, 흑임자푸딩, 초코푸딩, 말차푸딩 네 가지 맛을 다 샀다. 함께 넣어주시는 안내문. 보관방법이랑

자살사고, 자살을 생각하는 일 만으로도 병원에 가야 하나? [내부링크]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브런치 글을 참고해 주세요. 사후세계는 어떨까? 죽은 다음에는 어떻게 되는 걸까? 7일 차. 우울증 방치 실험-말기 증상: 자살사고 | 고등학생이던 나는 고시텔 침대에 누워 밤을 올려다보며 생각했다. '이 세상은 사실 게임이 아닐까? 내가 주인공 캐릭터고, 내가 이 게임에서 사라지면 중지되는 게 아닐까?' 나는 부정했다. '아니지. 이 세상이 게임이라면 나는 아예 안 죽겠지. 주인공 캐릭터가 죽으면 게임이 진행이 안 되니까 게임 시스템이 살려놔야 해. 그래서 게임 캐릭터들은 죽어도 부 brunch.co.kr 자살사고는 우울증이 심해지면 나타나는 생각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 생각이 엄청나게 막 '지금 당장 어디에 가서 어떻게 해야겠다' 이런 느낌으로 찾아오는 경우는 드물다는 것이다. 사후세계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한다거나 내 장례식에 누가 올지 얼마나 울지 고민한다거나 아끼던 물건을 남에게 줘서 이제 더 이상 아깝지 않아 라고 생각하려 한다든가... 여러 가지 방

속초 여름휴가 여행코스 돌기 1편-가평휴게소에서 냠냠 먹기 [내부링크]

내돈내산 리뷰 속초로 이동 중에 배도 고프고...화장실도 가고 싶어서 가평휴게소에 들리기로 했다. 여름휴가철이라 그런지 여행을 떠나다 잠시 쉬러 온 차들로 주차장이 빼곡했다. 한편 너무나 아름다운 가평휴게소 뒷산의 모습. 한컷 올려봅니다. 한눈에 보기에도 휴게소 규모가 대단히 큽니다. SK주유소도 있고, 여러가지 음식점에 심지어 이런 팝업스토어까지 있더라구요. 신기! 하지만 모름지기 휴게소에 왔으면 우선은 화장실부터. 화장실도 무척 깨끗하고 넓어요. 편하게 다녀왔습니다. 나와서 다시 가평휴게소 춘천방향 구경. 묘한 뽑기도 한 자리 차지하고 있었다. 던킨도넛은 그렇다치고 카카오프렌즈까지 있다. 이제 휴게소는 복합문화공간이 된걸까 먼저 가평휴게소 건물 안의 푸드코트 쪽을 좀 둘러보기로. 킌즈블랙이라는 버거집과 베스킨라빈스, 테이크앤테이블? 이라는 곳도 있다. 여기가 본격 푸드코트 내부. 어쩐지 토미카 판매 매대도 있다. 날 유혹하는군. 메뉴 종류는 엄청나게 다양하다. 북촌손만두, 라면,

미니소 아이스트레이로 폼폼푸린 얼음 얼려먹기 [내부링크]

내돈내산 리뷰 미니소 폼폼푸린 얼음틀을 발견해서 사게 되었다. 일본 미니소에서만 파는 거라는데 포장도 진짜 예쁨!!! 파인애플에 수박에 여름 느낌이 제대로. 빠안히 본격적으로 본품을 봐보겠습니다. 귀여운 노란 얼굴이 절 응시하네요 빠져듭니다... 열면 이런 느낌. 미니소 폼폼푸린 아이스트레이에는 눈코입 자국도 확실하게! 나 있다. 한번에 총 일곱 마리의 푸린이를 얼릴 수가 있다. 귀여운 눈코입을 보고 가십시오. 폼폼푸린 아이스트레이니까 물을 얼려봐야지. 이렇게 물을 담고 뚜껑을 닫은 뒤 냉장고에 얼려 줍니다. 얼은 폼폼푸린이들. 세 시간 뒤 쯤 열어보니 꽁꽁 얼어있기는 한데 이게 실리콘이 아니고...플라스틱인데 플라스틱도 휘어지는 얼음틀이 있는데 얘는 휘어지지가 않는다 얼음 빼기 너무 힘듦 이렇게 퐁실하게 부풀어서 언, 틀 밖으로 튀어나온 푸린이들만 꺼낼 수가 있었다.ㅠ 추가로 물을 좀 더 붓고 얼려보기로. ~다시 몇 시간 뒤~ 이번에는 제법 성공적으로 해서 여섯 마리의 얼음 폼폼푸

경희대 회기 데이트코스 즐기기 5편-아트박스 문구점 탐방! [내부링크]

아트박스가 있으면 지나칠 수 없는 것이 키덜트의 숙명. 경희대 회기역에도 한자리 있기에 입장해보았다.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거대한 골라담기존. 쿠로미, 마이멜로디, 시나모롤 등 다양한 디자인의 콜렉트북과 포토카드홀더. 탑꾸용 탑로더도 있다. 아트박스 자체 스티커들. 숫자 스티커들 빼고는 접착력도 괜찮다. 사이드로 가면 갖고싶은 장난감들이 이것저것. 슬라임과 팝잇과 게임기들. 너클 아님 역시 경희대 회기 아트박스 장난감 중에 가장 갖고픈건 이 다이아 왕반지. 근데 둘데도 없고 쓸데도 없어서 맨날 안산다. 고무닭이 또 날 유혹한다. 절대 안 누를 거야. 여름 물놀이를 준비하라고 물총과 니플패치, 누브라도 있었다. 하지만 방탄꼭지 숨바꼭지 이런건 좀 그렇잖아요 제품 이름이 웃기긴 한데 진정하고 고개를 돌리면 무한한 이어폰의 세계가 펼쳐진다. 유선이어폰부터 목에 걸치는 블루투스 타입까지 다양. 경희대 회기역 문구점답게 온갖 걸 판다. 배터리랑 마우스패드도 있음. 귀여운 짱구, 피카츄 마우스와

경희대 회기 데이트코스 즐기기 4편-소품샵 반짝이는 순간 구경 [내부링크]

경희대 회기 쪽에는 소품샵이 이 반짝이는 순간 하나라고 봐도 무방하다. 바깥에서부터 우리를 반겨 주는 케어베어. 실제 규모 자체는 작은 소품샵이지만 알뜰하게 있을 건 다 있다. 입장. 경희대 회기역 소품샵 반짝이는 순간은 매장이 좌우로 은근 길다. 소품샵의 기본이자 덕목! 여러 스티커 브랜드가 들어와 있었다. 입고되어 있는 스티커 디자인들이 전반적으로 몽글몽글+귀여운 그림체였다. 스티커 랜덤팩도 당연히 있고 마스킹테이프랑 떡메도 있다. 유명한 마테 마켓 것도 있어서 하나 살까 하다 참았다. 경희대 회기역 소품샵 반짝이는 순간에는 귀여운 인테리어 소품들도 있다. 이거 처음에 패트와 매트인 줄 알았는데 명화 ㅋㅋㅋ키링이었음ㅋㅋㅋ 작은 링반지랑 귀걸이들도 있다. 선물을 급히 사갈 때 경희대 회기 소품샵 반짝이는 순간에 들러도 좋겠다. 에어팟 케이스도 있다. 폼폼푸린이 있어!!! 보통 잘 없는데 신기해서 한컷. 에어팟 케이스 종류가 무지 다양하고 키링까지 달려있는데도 가격이 만천원? 정도.

사촌동생의 선물 1편-말차모찌(녹차찹쌀떡) [내부링크]

사촌동생이 일본에서 유학중인데 한국 들어오는길에 선물을 사다주었다!!! 심지어 내가 말차 좋아하는 걸 기억하고 말차맛 식품들을 사왔다! 녀석, 섬세한걸? 오늘 소개할 건 말차모찌. 선물처럼 예쁘게 포장되어 있다. 녹차밭을 이렇게 포장지로라도 보니 상큼하고 기분이 좋다. 어디 제품인지 궁금해서 옆면을 봤는데 여기서 내가 읽을 수 있는 건... 동경 뿐이어서 제품명 소개는 어렵다 뒷면. 대두 라는 한자만 읽을 수 있다 여튼 본격 말차모찌 먹어보겠습니다. 냉장보관인지 아닌지 모르겠어서 일단 더우니 냉장보관했어요 허허 포장을 뜯으니 안에는 이렇게 새하얀 박스가?! 뭔가 크리스마스 선물 같아서 두근두근 좋아~ 아. 두낫잇...? 제습제...?! 뭔가 냉장보관 안해도 됐었던 제품인거같기도하고 냉장시켜서 딱딱해졌음 어쩌지?! 내가 사촌동생이 준 말차모찌를 망친건가?!!! 진정하고 포장을 마저 뜯었다. 다행히 포크로 푹 찍어보니 말캉 하고 들어간다. 휴 냉장보관해도 되는거였나봐 우왓 엄청 말차맛이

경희대 회기 데이트코스 즐기기 3편-캔모아 감성카페 아인스 [내부링크]

내돈내산 후기 내가 경희대 회기에서 가장 아끼는 카페, 아니지 전국에서 가장 아끼는 카페는 아인스다. 카페치고는 꽤 높게 3층에 있어서 잘 안 보이는데 행복은간장이랑 살롱드리본 건물에 있다 내가 경희대 회기 감성카페 아인스를 좋아하는 이유는 캔모아스러움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3층으로 향하는 계단도 어쩐지 메로나같고 그때 그 감성이 낭낭하지 않나? 입장해보겠삽사리와요. 입구로 들어와 왼편을 보면 이렇다. 커튼룸과 편안한 천 의자가 있다. 우측은 햇빛이 촥 들이치는 창가다. 뷰는 평범하지만 역시 의자가 편안하다. 전반적으로 입구 쪽 내부를 보면 이런 느낌. 안쪽으로 들어오면 공간은 작지만 더 포근한 분위기의 커튼룸과 흡연부스가 따로 있다. 내부 구경을 다 했니? 그러면 주문을 하자 주문도 엄청나게 많다 하지만 내가 오늘 회기 감성카페 아인스에서 주문하고 싶었던 건 단 한 가지, 아인스파르페. 매달 새로운 파르페로 변경되는데 이번달은 체리다. 아 일행이 바나나스플릿도 시키자고 해서 시켰다

헤어질 결심 각본집 알라딘 구매 후기 [내부링크]

내돈내덕질리뷰 알라딘에서 예약구매했던 헤어질 결심 각본집. 7/28에 도착했다(SLX배송기준) 엽서 옵션 선택하면 엽서도 준다 이힛 먼저 각본집. 만졌을 때 표지 촉감이 약간 거칠어서 기분좋다 띠지 배색도 예쁨. 띠지를 제거하면 이런 느낌. 되게 오래된 전설의 책 같기도 하고 영화랑 잘 어울리는 책 디자인이다. 처음 책을 펼치면 나오는 색지는 차콜 정도의 회색. 그 다음 장엔 작중 나오는 기도수의 집 벽지 같은 두 번째 색지가 들어 있다. 다음은 추가사은품 엽서. 한 장만 들어있는 줄 알았더니 다섯 장 들어있다! 13500원에 각본집과 엽서 다섯장이라니 넉넉한 인심 엽서로 나온 장면들. 바다 장면이 없어 아쉽지만 그래도 영화의 장면 중 일부를 소유하게 되어 기쁘다. 뒷장은 이런 느낌. 헤어질 결심 덕질러에게만 보낼 수 있을 것 같은 엽서다 요렇게 헤어질 결심 각본집 알라딘 예약구매 후기를 짧게 남깁니다. 내용은 올릴 수 없지만 역시 영화는 스크린으로 세 번쯤 본 뒤 각본집을 보는 게

경희대 회기 데이트코스 즐기기 2편-라이트 코인노래방에서 불태우기 [내부링크]

내돈내노래 리뷰 밥을 다 먹었으면 뭐다? 칼로리를 불태워 소모시키어 디저트배를 만들어야지. 고로 회기역 라이트코인노래방에서 열정을 불태워보기로 하였다. 회기에 자주 놀러오는데 여기서만 노래부릅니다 제일 깨끗 노래방은 이쪽이라고 해서 이쪽을 보면 어쩐지 화장실이 있습니다. 걱정마세요. 지하 1층으로 내려오면 코노니까 절 믿고 내려오시면 됩니다 내부는 이런 느낌. 신기하게도 현금이 아니라 키오스크로 결제합니다. 현금은 없는데 코노 가고 싶을 때 경희대 회기역 라이트 코인노래방에 오면 됩니다 솔직히 요즘 현금 누가들고다닙니까 빈방도 바로바로 확인 가능해서 편해요. 얼마나 부를지 원하는 만큼 결제하고 선택한 방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들어가기 전에 손소독 하고 마이크 덮개 챙기기는 필수. 회기역 라이트코인노래방 내부는 깨끗한 편. 무선마이크가 소독되고 있었다. 노래방 브랜드? 서비스? 는 TJ 티제이미디어. 경희대 회기역에서 외국노래 부르실 분들 참고하세용^^ 마이크에 덮개를 씌워주고 곡이

경희대 회기 데이트코스 즐기기 1편-79번지 국수집의 여름메뉴 먹기 [내부링크]

친구돈산 내후기 경희대 앞인 회기에서 자주 노는데 내 원픽 음식점은 79번지 국수집이다. 보면 막 망고플레이트 인기맛집선정 요기요인기맛집 이런것들이 줄줄줄 달려있다 이날도 대기 인원이 좀 있었는데 대기줄에서 주문을 받아주더라 경희대 앞 회기 개맛집 79번지 국수집 메뉴판. 우리 둘은 일단 콩국수 보통 하나, 초계국수 보통 하나 시켰다. 그래도 국수집이라 회전률이 빠르다. 십오분? 정도 대기 후 입성! 내부는 넓고 깨끗하다. 보통 테이블에 앉는데 테이블이 꽉 차서 좌식에 앉았다. 막걸리랑 주류, 코카콜라, 사이다도 있다. 맛집의 기준은 김치. 여기 김치 진짜 아작아작하고 맛있다 꼭 국수에 얹어서 먹어야만 후웃! 경희대 회기 맛집 79번지 국수집의 여름메뉴 콩국수가 먼저 나왔다. 오이 빼달라고 부탁했다. 어설픈 갸루피스를 갈기는 일행 일행의 초계국수도 등장. 초계국수도 오이 올라가니 오이 못먹는 분들은 빼달라고 꼭 말씀하셔라 콩국수에 소금을 세 숟갈 정도 넣고 잘 섞어서~! 김치와 함께

자해중독과 비자살성 자해 [내부링크]

자세한 내용은 아래 브런치 글을 참고해주세요. 죽고 싶지는 않지만 자해는 하고 싶어 6일 차. 우울증 방치 실험-중기 증상: 자해중독 | 우울증을 방치할 때 처음으로 오는 것이 공황장애라면, 그 다음으로는 자해가 찾아온다. 자해는 청소년들의 우울 증상에 국한되지 않나? 라고 생각할 수 있다. 미디어에서 다루는 자해도 청소년 자해인 경우가 많다. 실제로 청소년일 때 칼로 자해를 한 적이 있었을지라도, 성인이 되고 나서는 칼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때문에 이 글에서는 '칼'로 자기 brunch.co.kr 우울증을 방치하고, 약물 치료를 받지 않으면 즉각적으로 감정을 해소할 방법이 없다. 그래서 나는 자해라는 방식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려 했다. 나의 자해는 '비자살성 자해'로 죽음에 대한 의도는 정말 조금도 없었다. 그러나 약물 없이 파도처럼 밀려오는 감정들을 컨트롤 할 수단이 없었고 자해라는 방법을 택하게 되었던 것이다. 자해하는 이유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자해충동, 자해중독에

삼성역 코엑스 스타필드 러쉬에 용기내어 방문해보기 [내부링크]

내돈내산 리뷰 이번에 속초로 여행을 가게 됐는데 큰 욕조가 있다고 해서 삼성역 코엑스 러쉬에 입욕제를 사러 왔다 또 길 모르겠다 하... 이렇게 지도 봐봤자 모르면서 그래도 함 봐본다 찾아가보자 길을 잃은 기념 별마당도서관에서 한컷 언제쯤 코엑스에서 길을 안 잃을까 아 어찌저찌 찾았다 다행스럽게도 삼성 코엑스 러쉬 매장은 별마당 도서관 뒤쪽에 위치해있다 휴 호오 코엑스에서 놀다가 손이 더러워지면 러쉬 매장에서 손을 씻어도 괜찮다고 한다 친절! 그러나 내향형인 나에게 러쉬매장은 조금 버거운 곳이다 그치만 이번에 용기를 내어 "잠시 혼자 볼게요!!" 라고 말했고 직원분들이 친절하게도 나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배려해 주셨다!! 용기갖고 말해보길 잘했다 코엑스 러쉬 매장 전경 느낌. 입구는 작은데 내부는 크다 배쓰밤, 입욕제, 버블바 말고도 다양한 스킨케어 제품과 향수들이 있었다. 선물용으로 포장된 기프트들도 마련되어 있었다. 예뻐 귀여워 그러나 오늘 나는 거품나는 버블바를 사러

스타필드 코엑스에서 키덜트 데이트하기 2편-팝마트 오프라인 피규어샵 [내부링크]

키덜트가 절대 지나칠 수 없는 곳은? 정답 피규어샵! 그리고 삼성역 코엑스 메가박스 안에 팝마트 오프라인 매장이 있다. 메가박스는 되게 자리를 크게 잡고 있어서 코엑스에서 헤매다가도 어찌저찌 도착가능 메박 정문으로 오면 쉑쉑버거 있고 맞은편에 이렇게 크게 삼성역 코엑스 팝마트 오프라인 매장이 있다. 바깥에 팝마트의 대표 캐릭터 몰리의 초대형 피규어와 일러스트들이 그려져 있다 피규어 사진 찍기도 좋은 물음표 상자존. 라부부 대형피규어도 있다 삼성 코엑스 피규어소품샵 팝마트 오프라인매장 입성! 엄청 넓고 넓은만큼 알차게 꾸며져있다 제일 먼저 나를 맞이해주는 건 스컬판다. 온라인에선 품절된 것, 더 이상 팔지 않는 시리즈도 아직 몇 개 남아있더라. 요새 가장 인기 많은 팝마트 디무. 나는 인간형에게는 가슴이 뛰지 않아서 패스. 팝마트 대표캐릭터 몰리. 이것저것과 콜라보도 많이 하고 인기도 많은데 역시 나는 인간형에게는 심장이 잘 안뛴다 내가 인간형 피규어 캐릭터 중 제일 좋아하는 건 푸키

스타필드 코엑스에서 키덜트 데이트하기 1편-소품샵 젤리크루 [내부링크]

스타필드 코엑스에 오면 지나칠 수 없는 이곳 젤리크루! 다꾸초보, 문구덕질을 시작하는 분들이라면 젤리크루 오프라인 매장에 한 번쯤은 와봐야 한다. 어떤 작가님의 스티커가 잘 나가는지 다꾸 트렌드에서 뭐가 인기있는지 알 수 있기 때문. 키덜트에게도 지나칠 수 없는 참새의 방앗간 같은 곳이다. 입구에서부터 푸르름디자인 작가님의 큐피드곰 인형이 나를 유혹 중. 다양한 디자인의 노트북 파우치, 아이패드 파우치도 있으니 예쁜/특이한 디자인 파우치를 원하시는 분들은 삼성 코엑스 스타필드 젤리크루를 필수관람하셔야겠다 본격적으로 입성! 오, 젤리크루 바캉스 세일 중이다! 7월 30일까지 하고 있으니 여름휴가 가실 분들은 참고해서 템을 사세요 입구에는 문구류보다 소품류를 많이 비치해놨는데 제일 먼저 보인 건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작가님 중 한 분인 소소로운 작가님의 런치박스. 귀여워 영의의숲 쿼카 캐릭터인 꽃카가 그려진 소주잔과 텀블러도 있었다. 꽃카에 소주잔이라니 조금 동심파괴일지도? 아까 삼성 코

공황장애의 증상 [내부링크]

자세한 내용은 하단의 브런치 글을 참고해주세요. 심장병 아니면 빈혈 같은데 정신과에 가보라고요? 5일 차. 우울증 방치 실험-초기 증상: 공황장애 | 앞서 '우울증 응급처치법'과 '우울증 민간요법'을 통해, 환자 스스로 우울의 바다에서 자신을 돌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만약 이런 방법들을 쓰지 않고 정신과에 내원도 하지 않은 채로 우울증을 방치하면 어떻게 될까? 나는 '정신병 안아키'로 성장하면서 스스로에게 '우울증 방치 실험'을 해 볼 수 있었다. 실험 결과, 우울증을 방치하면 제일 먼저 찾아 brunch.co.kr 공황장애는 널리 알려져 있다. 방송인들이 자신이 앓고 있음을/혹은 앓았음을 많이 고백한 정신질환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만큼 방송인들의 경우처럼-방송이 불가능한, 즉 직장에 가는 것도 불가능한 일상생활이 마비되는 공황장애 증상 및 공황발작에 대해서만 널리 알려져 있고 초기, 혹은 일반 공황장애의 증상에 대해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심지어

영통에서 헤어질결심 과몰입 데이트하기 2편-메가박스 영통 리뷰 [내부링크]

친구돈친구산 내 관람후기 은행골에서 초밥식사를 마쳤으니 이제 헤어질 결심을 보러 갈 결심을 할 차례다 영통 메가박스는 홈플러스 맞은편 롯데마트에 있다. 가자! 롯데마트가 상당히 크다. B2~B7까지 주차장. B1층에는 다이소도 있다. 5층부터 7층까지는 메가박스. 반려인간들이 영화를 보는 동안, 어나더베이비라는 시설에서 안전하게 강아지를 돌봐주는 서비스도 누릴 수 있는 듯. 나처럼 반려견이 있는 사람에게는 좋은 서비스다! 여하튼 오늘은 인간들끼리만 왔으므로 매표소인 5층으로 바로 입장. 영통 메가박스 영화관 상영관 내에서 모든 품목이 취식 가능해졌으니 참고하시라. 아흑흑 혹시 헤어질 결심 팜플렛이 남아있을까 해서 찾아봤더니 없다. 따흐흑 매표소 직원분께 여쭤보니 메가박스 전 지점에서 헤어질 결심 팜플렛 증정기간이 끝났다고. 안돼 더 뽑아줘요 키오스크에서 예매표나 뽑읍시다 일행이 표를 사줬어요 영화관 내 취식가능 기념으로다가 버터구이 오징어와 몬스터파이프라인펀치캔? 을 시킴 일행이 먹

영통에서 헤어질결심 과몰입 데이트하기 1편-초밥집 은행골 [내부링크]

내돈내산 리뷰 헤어질 결심 2회차. 제대로 즐기기 위해 영화를 보기 전 영통 스시맛집 은행골에서 초밥을 먹기로 했다. 어쩐지 카카오맵에는 가게가 안 뜨는데 망하지 않고 잘 장사하고 있으니 네이버지도 믿고 오면 된다. 영화 보기 전부터 이미 눈물을 좔좔 흘리고 잇는 초밥에...빠져? 그래요 한번 몸을 던져봅시다. 내부는 평범하게 깨끗한 느낌. 수용인원 20명 내외? 회식 장소로도 괜찮겠다. 수원 영통 초밥맛집 은행골의 메뉴판. 메뉴 조합이 엄청 다양하진 않다 우리는 2인이라 특진초밥 하나 특선초밥 하나 시키고 콜라를 주문했다. 세상에 콜라가 코카콜라에 병콜라다 수원 영통의 은행골은 맛집이 맞습니다 병콜라를 주는 곳은 맛이있다 그것이 나의 철학이다 아무튼 그렇다 준비되어 있는 기본 찬은 랏교...? 락교? 와 생강. 난 둘다 안먹어 메뉴판을 빙빙 두르고 있는 은행골이라는 글자...광기... 그치만 은행골 초밥을 맛있게 먹는 법에는 생강이 포함되어 있는데... 생강을 좋아하는 일행은 저렇

우울감 해소를 위한 우울증 민간요법 [내부링크]

자세한 내용은 아래 브런치 글을 참고해주세요 우울증 민간요법 4일 차. 우울감을 해소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던 네 가지 방법 | 이 '우울증 민간요법'에 앞서 '우울증 응급처치법'을 먼저 시행하기를 권한다. 내가 응급처치법과 민간요법을 구분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응급처치법은 분명한 의료적 기능이 있으며 효력이 있다. 그러나 민간요법은 의료적 효능이 '있으리라 기대하는' 것이다. 아래에 적을 네 가지 방법은 상담이나 약물 복용 등 의료적인 기능이 포함되어 있지는 않다. 다만 내가 brunch.co.kr 대학에서 일상에 대해 발표하는 수업을 들은 적 있었다. 수업에 참여하는 인원...한 60~70명 학생 모두가 순서대로 발표를 해야 했는데 한 학생이 자기 차례가 되자 일어났다. "최근에 기숙사 방에 있는데 갑자기 가슴이 너무 답답하고 우울한 거예요. 그래서 이걸 말하려고 카톡을 켰는데 이 기분을 누구에게 말해야 할지를 모르겠는거예요 카톡에 300명 넘게 친구가 있는데..." 그 학생은

삼성역 포스코센터 영풍문고와 볼거리 구경하기 [내부링크]

강남 삼성역 포스코미술관에서 열리는 앨리스 전시전을 보러 왔는데 1층 입구로 들어오자마자 이렇게 커다란... 아쿠아리움? 물기둥? 이 있다. 그냥 물고기만 있는 것도 아니고 철갑상어처럼 생긴 것도 있는데... 아무튼 엄청 커다란 물기둥을 물고기들이 빙빙 돌고 있다... 이걸 구경하는 사람들도 꽤 많더라. 아무튼 나머지 층은 직원들 사무실 같고 나는 포스코미술관에 가기 위해 지하로 내려왔다. 강남 삼성역 포스코센터 지하의 구조. 다양한 식당이 있다. 직원들 부러움. 아트뮤지엄과 영풍문고가 크게 자리하고 있다. 지하 에스컬레이터 바로 앞에 영풍문고가 있다. 평소 같으면 영풍문고 구경부터 하겠지만 오늘은 전시부터 보고 싶으므로 영풍문고 옆쪽의 미술관으로 들어가겠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전시전:강남 직장인에게 추천하기!(삼성역 포스코미술관/무료전시) 어렸을 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거울 나라의 앨리스 이 버전의 책을 무척 좋아했다. 엄청 두껍고 주석까지... blog.naver.com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전시전:강남 직장인에게 추천하기!(삼성역 포스코미술관/무료전시) [내부링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거울 나라의 앨리스 저자 루이스 캐럴 출판 북폴리오 발매 2005.03.18. 어렸을 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거울 나라의 앨리스 이 버전의 책을 무척 좋아했다. 엄청 두껍고 주석까지 막 달려있는데 어떻게 그 꼬마애가 이걸 몇 번이고 읽었을까 싶다 오늘의 사진메이트: 앨리스 폼폼푸린 아무튼 여전히 이 작품에 대한 애정을 갖고 있는데 강남 삼성역 포스코 미술관에서 <어른이를 위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전시를 한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전시장은 포스코센터 지하 1층 영풍문고 옆쪽 E존에 자리하고 있다. 전시의 정확한 제목은 <어른이를 위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포스코미술관 기획전이라고 한다. 전시기간: 2022.6.15 - 7.26까지 평일 10:00 - 18:00, 전시 종료 30분 전 입장 마감 주말 일요일 공휴일 휴관 그런데 기획전 치고 너무 기간이 짧지 않나 싶다! 두 달 정도는 해 줘라. 가실 분들 가시라고 부랴부랴 소개한다. 특히 삼성역 직장인분들께

남양주 카페 차 프리미엄에서 데이트하기-한강뷰가 멋져 여기서 살래 [내부링크]

내돈내산 후기 서울 근교에서 조금만 나가면 남양주에 멋진 카페들이 있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자동차가 없어 못나가봤다 우훗 그러던 중 자동차를 가진 일행이 한강뷰 카페 차(ㅊa) 프리미엄에 가보고 싶다고 해서 차를 얻어타고 함께 왔다. 입구부터 뭔가 웅장하고 거창함. 바로 앞에 탁 트인 한강이 있다. 입구를 따라 돌계단을 올라가자. 노약자는 조심! 조금 미끄러울 수도 있다. 아 나는 안 미끄러졌지만 말이다 진짜로 디용용 남앙주 감성카페 차 ㅊa 프리미엄의 외관. 한옥을 멋있게 개조한 듯한 느낌! 카페 이름도 그렇고 외관도 한옥+양옥 느낌이고. 왜 그런가 했더니 '우리' 만의 바익으로 우리의 차문화를 발전시키겠다! 이런 포부가 들어 있는 것이었다. 감동적. 바깥에서도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파라솔 달린 테이블이 많았다. 포토존으로도 무척 멋질듯. 비-장 일단 주문하기 위해 가게 안으로 입장. 여기저기서 사진을 찍어보자 가게 안도 엄청나게 분위기 있고 멋있었다! 남양주 한강뷰카페 차ㅊ

아웃백 빵 부시맨브레드 집에서 개맛있게 데워먹기 [내부링크]

소중... 천호역 아웃백에서 5인이 식사를 했더니 부시맨 브레드를 여섯 개나 챙겨주셨다 망고버터도 잔뜩 주시고... 컴백홈한 뒤 부시맨 브레드 여섯 개 몽땅 다 냉동실에 넣어 보관해두었다. 다음 날이 되자 역시나. 아웃백 빵이 그리워져서 데워 먹기로 함. 중요하기 때문에 강조표시를 하겠다 냉동실에 얼려 두었던 부시맨 브래드를 데우는 법은 간단하다. 에어프라이어를 <190도> 로 맞추고 <5분> 만 데우면! 요롷게 결대로 보돌보돌 찢어지는 갓 구운 듯한 맛있는 빵으로 재탄생한다. 음료는 초코우유 아웃백에서 먹는 느낌을 확실히 내기 위해 망고버터도 꺼냈다. 어디. 아웃백에서 바로 내어주는 것처럼 맛있는지 봅시다. 촉촉~기름기 좔좔~ 망고 버터가 사르르 녹는 것이 속알맹이까지 제대로 데워진게 확실하군요. 념념쩝쩝. 아 아웃백에서 내어주던 따끈따끈~~한 식전빵 그 맛 그대롭니다 역시 에어프라이어를 사두길 잘했어 집에서 아웃백 빵을 두 개나 데워먹다니 호사다 호사. 하지만 역시 아웃백에서 식

천호 아웃백 토마호크 먹어보기-맛이 없어졌다는데 과연 어떨까?! [내부링크]

내돈내산 리뷰 오늘은 대가족 식사. 고모네와 함께 천호역 아웃백에서 토마호크라는 것을 먹어보기로 하였다. 런치시간이 오픈부터 오후 세시까지로 변경됐더라!!! 런치 할인받으실 분들은 필히 참고하셔야만. 좌우간 입장. 내부가 엄청나게 크다! 얼렁뚱땅 외국풍으로 꾸민 듯한 인테리어. 음음. 이래야 한국의 "패밀리 레스토랑" 이다. 자리에 앉으니 천호 아웃백 직원분이 오셔서 토마호크 세트메뉴 소개를 해 주셨다. 우리는 5인이 먹을 양이라 좀 많이 시켰다. 토메호크스테이크 800그람 세트로 해서 투움바파스타에 치킨텐더샐러드와 퀸즈랜드립아이까지. 귀여운 손소독제도 구비되어 있다 에이드는 원래 세트당 2개라고 하는데 천호 아웃백은 그냥 인원 수대로 음료 주신다고 하셔서 다섯 개, 종류별로 다 시켜봤다. 위에서부터 자몽에이드, 오렌지에이드, 아사이베리에이드, 망고에이드. 고모랑 엄마는 아사이베리를 맛있게 드셨고 역시 나는 망고파다. 망고가 맛있어. 아웃백의 상징. 아웃백의 존재의의. 부시맨 브레드

강변역 테크노마트에서 데이트하기 5편-CGV 에서 헤어질결심 보기 [내부링크]

강변 테크노마트 10층은 CGV이다. 어렸을 땐 여기가 세상에서 제일 좋은 영화관인줄 알었지 아무튼 오늘은 헤어질 결심을 보러 왔습니다. 셀프 티케팅 키오스크로 뽑는게 빠름 옆에는 이런...랜덤박스 자판기랑 미니언즈 개봉기념 굿즈가 전시되어 있었는데 기념굿즈가 좀 별루다. 왠지 물욕이 안 드는 디자인. 일행이 주차요금을 정산하는 동안 나는 강변역 테크노마트 CGV를 좀 둘러보기로. 이제 영화관 내 취식이 가능하다! 팝콘을 와삭와삭 먹으며 영화 보기가 가능해짐. 요즘 유행하는 얼박사 세트도 판다. 맛이 궁금하긴 한데...드셔보신분 댓글로리뷰부탁 근데 아예 불닭컵치밥세트는... 아니 이거 맛있을거같긴한데 너무 식사 아녜요??? 좀더 안쪽으로 들어오면 앉아서 기다릴 수 있는 북라운지가 있다. 강변역 테크노마트 CGV에서 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10층에도 투썸이 있으니 참고하셔요 9층에도 이런저런 카페가 있긴 함 작게 게임센타도 있다. 옛날에는 아예 크게 한 가게를 내줬었는데 이제 아무도 게

가정폭력과 청소년 우울증 [내부링크]

자세한 관련 내용은 아래 링크로 보시길 권합니다. 나는 우울증이야. '나' 는 인정하지만. 2일 차. 가정폭력이 정신병의 원인인데 가족이 정신과 내원을 반대할 때 | 나는 꽤 일찍 내가 우울증이라는 걸 깨달았다. 열다섯 살 때였다. 일찍 깨달을 수밖에 없었던 것이, 그 무렵에는 자해도 많이 했고 유서도 썼다. 그리고 학교 주변의 높은 상가들 중 옥상이 열리는 곳을 하나하나 기억해 놓았다(그때엔 다들 소방법이 두렵지 않았는지 옥상 문을 잠가 놓은 곳이 많았다). 그리고 우울의 바다에서 조금이라도 더 버티기 위해 뗏목-몰 brunch.co.kr 많은 부모님들이 청소년 우울증과 사춘기를 헷갈려한다. 그리고 사춘기가 지나듯이 우울증도 시간이 지나면 사라질 거라고 믿는데 우울증은 사라지지 않는다. (간단히 얘기해서 다리 부러진 게 저절로 "잘" 붙길 바라는 거나 마찬가지라고 냉정하게 말씀드리고 싶다) 그리고 훈육이라는 명목 하에 자식들을 때리는 부모님, 아이들의 자존감을 낮추는 말을 하는 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여름음료-복숭아물 이로하스 모모 아껴먹기 [내부링크]

내돈내산리뷰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료를 꼽으라면 주저없이 나올 그 이름 이로하스 모모 전국 올리브영에서 절찬리 판매중 이라고 자신있게 말하고 싶은데 요즘 작은 올영들에선 안팔더라 우선 디자인을 보자. 투명한 색깔의 물에 모모(복숭아)라는 이름과 같이 분홍색 라벨지. 그리고 나뭇잎 같은 초록색 뚜껑. 색 조합이 복숭아를 옮겨놓은 듯 직관적이면서도 아름답다 라벨지는 한번에 뜯기 편하게 뜯는 부분에 표시가 되어 있다. 좀 싸게 팔면 좋을텐데 올리브영에서 3000원에 판다 개비싸 하남 스타필드 올영에서 할인할때사서 2500원에 샀다 그래도 비싸 아무튼 내가 복숭아물 이로하스를 좋아하는 이유. 복숭아는 기본적으로 맛있는 과일이지만 아무래도 개체에 따라 맛이 들쭉날쭉 할 수밖에 없다. 어떤 것은 꿀처럼 달고 어떤 것은 맛이 안 날 수도 있다. 그치만 이로하스는 늘 같은 맛, 늘 훌륭한 향기! 그리고 텁텁하지 않은 깨끗한 뒷맛! 진짜 맛있는 복숭아를 한입 깨물어 즙을 마시는 듯한 느낌이다. 벌컥

강변역 테크노마트에서 데이트하기 3편-자라와 마시모뚜띠 오프라인 매장 [내부링크]

내돈내산리뷰 원래 강변 엔터식스에는 자라 매장이 없었는데 어쩐지 팝업으로 들어와있더라. 게다가 전품목 70~80 퍼 세일을 한대가지고 후다닥 들어가봤다. 에... 생필품 증정도 해준다는데 귀찮아서 참여 안함 17일 일요일까지네요 하실 분은 하시길... 근데 막상 안에 들어가보니 자라, 자라홈에 마시모뚜띠라는 꽤 비싼 브랜드까지 합쳐진 묘한 팝업이더라. 직원분께 여쭤보니 원래 작년에 한 달만 팝업으로 열기로 한 스토어인데 어쩐지 눌러앉게 되었다고. 언제까지 이 매장이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고 하셨다. 강변~강동 근처에서 싼 자라 매장이나 마시모뚜띠 오프라인을 찾으시는 분들은 강변 엔터식스로 얼른 오시기를. 아무래도 여름이다보니 가벼운 겉옷, 원피스들이 많더라. 그...묘하게 생긴 쫄쫄이 바지? 찰랑거리는 바지들도 많다. 강변 엔터식스에서 열은 팝업스토어라 그런지 자라 본 매장보다는 물건이 좀 적은 듯. 하지만 셔츠가 기본 만구천언, 원피스는 삼만구천언 정도로 적당~히 사볼만 한 가격대였

우울증 자가테스트의 문항 읽기 [내부링크]

그렇다면 나는 우울증일까? 1일 차. 정신이 쏘아 올린 구조탄 '의심' | 이 글을 보고 있다면 <우울증> <우울증 증상> 등으로 검색해서 들어오셨으리라 생각한다. 그럼 우울증이란 무엇인가? 사실 가장 빠르고 쉬운 우울증 자가진단법은 우울증 테스트에 솔직하게 응답하는 것이다. 아래에 내가 추천하는 우울증 무료 자가진단표 사이트 두 개를 첨부한다. 둘 중 하나를 골라 검사를 마친 뒤 내 글을 읽어주기를 바란다. https://w brunch.co.kr 우울증 자가테스트 사이트가 첨부된 나의 브런치 글. (테스트를 해보실 분은 링크를 눌러서 해보세요) 나는 옛날에 우울증 테스트에 응답하면서 내가 그냥 게으른건데 변명하고 싶어서 이렇게 심각하게 답하는거야 라는 죄책감을 가졌었다. 그리고 몇몇 항목들에는 거짓말로 답했다(괜찮거나, 이상이 없다고). 우울증 자가진단테스트 문항들이 좀 더 부드러워졌으면 좋겠다. 그래야 자신의 질환을 모르는 환자들이 더 진실된 대답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강변역 테크노마트에서 데이트하기 2편-엔터식스에서 옷도사고 게임하고 사진찍자 [내부링크]

이상한 구조물들이 가득한 강변역 엔터식스. 아 으르렁이에요 사진용인 것 같은데 여기서 막 사진찍는 사람들은 못봤다. 오늘은 얼짱 폼폼푸린이를 데려왔으니 한컷 찍어나 본다. 강변 엔터식스 1층 매장 구조도. 필요하신 분은 클릭해서 크게 보세요. 더아이잗 에이비에프지 서프라이즈 라운지 등 약간...생소한 브랜드들도 있음. 뭐 이건 제가 아마 옷에 관심이 없어서 그런거겠죠 아. 여긴 좀 안다 퓨마와 언더아머, 르꼬끄. 스포츠는 꿰고 있네. 근데 스포츠 매장을 하나로 묶어놓지 않고 다 흩어놓은 건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뉴발란스와 데상트 매장. 또 나타난 뉴발란스 매장. 로고가 좀 다른데 무슨 차이인가요?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밸 매장도 있다. 그냥 노스페이스랑은 뭐가 다른건가요? 강변 테크노마트 엔터식스에 나이키가 대박 크게 들어와있더라. 생각해보니 옛날에 유니클로 있던 자리임. 클만함. 강변엔터식스에 제가 모르는 오프라인 옷 브랜드가 너무나 많아 여기서부턴 그냥 읽을게요. 테이트, 자이크

강변역 테크노마트에서 데이트하기 1편-주차와 층별 소개 [내부링크]

오늘은 강변역에서 유일하게 놀만한 곳인 테크노마트에 왔습니다. 요오즘에야 강동 강변 이쪽에 놀 곳이 많다지만 라떼만 해도 뭐 좀 사고 입고 놀라면 다 강변역 테크노마트에 왔었다 이말이야. 사실은 아직도 강변역에서 데이트하고 놀거리 있는 곳 찾으라면 테크노마트밖에 없긴 합니다. '테크노마트' 라는 이름도 좀 고전적. 당최 어디로 가는 건지 알 수 없는 화려한 주차장 입구 그래서 오늘의 사진 메이트는 얼짱 폼폼푸린이. '얼짱' 이라는 말과 이...크로스백의 옛됨이 테크노마트의 옛스러움을 더욱 살려주는 느낌이라 데리고 나옴. 거친 운전! 여하튼 입장. 주말 저녁인데도 무지 한산합니다. 하남 스타필드와는 전혀 다른 적막함이군요. 쉽게 차를 대고 내렸습니다. 그래도 강변역 테크노마트에 엔터식스가 들어온 다음부터는 사람들이 좀 늘긴 늘었어요. 내 어린시절 시간의 대부분을 보낸 장소가 망하지 않아서 기쁩니다. 엔터식스부터 테크노마트(전자기기판매점) 까지는 여기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면 됩니다. 이

실바니안 오리가족(우리가좍) 여름피크닉 구리 장자호수공원에서 촬영하기 [내부링크]

부제:장자못 근처에서 놀기 2편 여름이 되면 실바니안 오리가족 피크닉을 시켜줘야지 했었는데 장마가 시작되는 바람에...늦어졌다 촬영장소를 찾아가는 길에 예쁜 비둘기를 봐서 동영상을 찍었다. 비둘기 맞나? 엄청 하얀데. 구리시 장자호수공원의 여름 하늘. 이렇게 버드나무도 무성하고, 되게 개운하고 맑은 느낌이라 좋았다. 역시 하늘은 비온 뒤 맑음인가. 촬영할 만한 잔디밭을 찾아가는 길에 슬렁슬렁 돌아다니는 고양이도 만남. 풀숲에 숨으니까 진짜 안보이더라. 동물의 얼룩은 진짜 보호색이구나. 촬영하기 좋은 장소를 계속 물색하다가 장자호수공원 장미원 앞까지 옴. 뒤 풍경이 보이는 느낌이 좋아서 여기서 촬영해보기로. 앞에 네 개는 실바니안 오리가족. 뒤에는 인터넷에서 산 갸우뚱 오리이다. 뭔가...어떤 느낌을 연출하고 싶었냐면 장마가 끝나고 초여름에 피크닉을 나온 오리삼촌 오리엄마 오리아빠 그리고 세쌍둥이 아기오리. 오리 삼촌의 거대한 풍채와 널브러져 있는 자세가 포인트다. 오리삼촌의 취미는

당신의 우울증 표류기 0일차를 쓰고 나서 [내부링크]

우울의 바다에 표류하기 전에: 그 바다에 대하여 0일 차. 침묵의 장기, 정신 | 간을 '침묵의 장기'라고 많이들 부른다. 병환이 악화되는 동안에도 아무 증세가 나타나지 않아서 그렇다고 한다. 그렇다면 진정한 침묵의 장기는 정신이다. 우울증을 앓은 지 10년째. 나는 이제 정신을 장기로 분류한다. 하지만 정신을 장기라고 생각지 않으실 분들이 있을 듯해 상황을 하나 준비했다. 상상을 해보자. 우리는 면접을 보러 왔다. 우리가 미치도록 brunch.co.kr 브런치 작가로서 처음으로 발행하는 글이니만큼 신중을 기울이기도 했고 어떤 표지(그림)을 쓸까 고민이 많았다. (사실 내용보다도 표지에 신경을 더 씀. 내용은 브런치 작가 합격하기 전에 이미 많이 손을 봐놨어가지고...) 마음에 드는 그림이 없어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안 사실. AI가 그린 그림은 저작권이 없다고 한다. 저작권은 사람에게만 나오는 거라고. (AI : 서러워서 살겠냐고) 그래서 AI가 그림 그려주는 사이트로 가 바다 그림

여름과일의 신, 자두의 철이 돌아왔다! 자두 한 팩 끝까지 맛있게 먹는 법 널리 알리기 [내부링크]

자두 기다리기 1편-마이구미 자두알맹이와 나의 자두철학 나는 과일 중 자두를 가장 좋아하는데 자두의 단점이 치명적이다. 철이 너무 짧다 기다려야 한다 인내해야 ... m.blog.naver.com 자두 기다리기 2편-라이언바 자두맛은 자두마루다 어쩐지 슬슬 샤베트가 땡긴다. 자두맛 샤베트 아이스크림의 정점! 자두마루급의 맛. 라이언바 자두맛을 소... m.blog.naver.com 자두 기다리기 3편-이름도 멋진 자두바, 그 호기! 6월말. 자두가 나오기 시작은 하지만 아직 충분히 맛있지는 않은 시기다. 나의 자두에 대한 욕망은 맛있는 ... m.blog.naver.com 자두를 기다린지 어언 3편. 자두가 맛이 들 때까지 버텼고 우리돈우리산리뷰 그렇게 구리 프리마트에서 마침내 올해 첫 여름과일 자두를 구매했다! 똑같은 한 팩 식구라도 개체별로 익은 정도가 다른 건 어쩔 수 없다. 여기서 자두광인의 특강. 자두 한팩 끝까지 맛있게 먹기! 첫 스타트는 이렇게 피자두처럼 검붉은 녀석을

구리시의 가장 큰 문구점-펜트리 문구센터 구경하기 [내부링크]

부제:장자못 근처에서 놀기 1편 내돈내산 리뷰 구리시에서 가장 큰 문구점을 고르라고 하면 펜트리 문구센터다. 옛날에는 페이펄 문구였는데 어느날 이름이 바뀜. 암튼 구리시장에도 크게 문구점이 하나 있긴 한데 여기만큼 취급 품목이 다양하진 않다. 위치는 토평동 장자못 쪽 상가 라인. 김밥천국 지하 1층이다. 구리시 펜트리 문구점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열 시부터 오후 아홉시까지. 학교 준비물이 있다면 아홉시 전엔 생각해내야겠지요. 신나리셔스 신나게 내려가봅니다. 입구부터 위협적임. 부모님과 키덜트의 지갑, 그리고 아이들의 욕망이 폭발하는 곳 구리 장자못 토평동의 거대한 펜트리 문구센터입니다. 자본주의가 물씬 느껴지네요. 앗 근데 주방생활용품도 할인한대요. 이젠 부모님의 욕망도 부채질하는군요. 입구 왼편 입장하면서부터 난리납니다. 와...이 유튜브 음식들을 좀 보세요. 갸루쿡부터 키리모찌, 짱구 초코비까지 구리시에서 이렇게 유튜브용 간식 취급하는 곳은 아마 펜트리 문구점밖에 없을 거예요.

상반기 돌아보기-세상은 꿈꾸는 자의 것일까? <우리의 꿈> 노래와 기쁜 꿈 소식 전달 [내부링크]

2022년 6월에 도착하기까지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 2월에 졸업을 하고 영화시나리오를 계약했었는데 계약서가 없어서 열정페이당하고 더이상 글쓴다하기 민망해서 회사 들어갔더니 블랙기업이고 그래 영화를 계속 하자 소속 있는 영화업무를 해보자 하고 영화제 홍보팀 들어갔더니 공황장애 얻고 아주 난리도 아니었다. 그 외에도 자잘자잘하게 쇼핑몰 사장님이 내 한정판 물건을 분실하고 동생이 입원하고 리모델링하느라 친구집에 얹혀살고... 말하자면 끝도 없다 아직 진행중인 것도 있다 인생은 계속 흘러가는 거니까 어쨌거나 이 모든 일을 겪고 나서 내가 한 생각이 뭐였나면 "글을 써야겠다" 였다. Re-born Part 2 우리의 꿈 아티스트 코요태 발매일 2018.12.24. 어렸을 때부터 내 꿈은 작가였다. 소설가로 특정지어진 적도 있었지만 아무튼 당시의 나는 시보다는 산문으로 이야기하고 싶었기에 소설가가 최적의 진로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그런데 대학에 와서 소설가를 할 수 있나? 의심이 들었다.

반려인간으로서 구리시 동물병원 소개하기-프라임 동물병원 [내부링크]

내돈내산? 내돈내서비스? 후기 아무튼 내가 내 돈을 사용함 요새 계절이 바뀌어 그런지 사람도 병원 많이 가고 개도 병원 많이 간다 오늘 온 곳은 구리 장자못의 프라임동물병원. 다행히 우리 개는 오늘 아파서 온 건 아니고 미용을 하러 왔다. 털복숭이들은 여름에 더 더운 법이죠. 반려동물 병원 겸 호텔 겸 용품점 겸 미용실 겸....하는데 dogrun 서비스는 뭐지? 대신 산책시켜주는 건가? 아무튼 이거저거 많이 한다. 첨단의료장비도 있다. 구리 프라임동물병원은 일요일과 공휴일엔 휴무지만 영업시간이 10시부터 20시까지로 길고 토요일도 진료를 해주신다. 진료시간이 제법 긴 편. 우리 개를 몇년간 기르면서 구리시의 동물병원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녀봤는데 정착한 곳은 프라임이다. 장자못에도 다른 동물병원이 있긴 한데 거기는..좀 잘 챙겨주시질 않는 느낌이었다. 구리 프라임 동물병원은 검진 일자 예방접종 일자 같은 세세한 내용을 제때제때 문자로 잘 보내주신다. 자칫하면 반려인간이 까먹을 수 있

[속보]따옴바 원쁠원 한다-GS25로 달려가기 [내부링크]

내돈내산 리뷰 일전에 따옴바 딸기맛을 먹고 홀딱 반해서 모든 맛을 다 찾아먹겠다고 다짐한 적이 있었다. 그렇게 찾은 납작복숭아맛. 납작복숭아 아직 원본도 먹어본 적 없는데 이렇게 아이스크림으로 먼저 섭취하게 되는구나 지금 GS25에서 1+1 하고 있으니 복숭아맛 아이스크림에 목말라계셨던 분들은 어서 가서 사시라. 왜냐면 따옴바는 진짜 맛 자체의 퀄리티도 좋고 크기도 크다. 막대가 짧아요 따옴바 납작복숭아 너의 색깔은 꽃잎과도 같은 핑크. 사각 와아압 음...맛. 내가 납작복숭아 원본을 안먹어봐서 아이스크림 따옴바가 얼마나 납작복숭아의 맛을 재현했는지 모르겠다. 그래도 내 듣기로는 일반 복숭아보다 당도가 높은 것이 납작복숭아의 특징이라고 하는데 그렇게 달콤한지?? 잘 모르겠다 따옴바 딸기맛을 너무 맛있게 먹어서 그런지 납작복숭아맛은 조금 실망. 복숭아주스라기보단 복숭아 화채물맛? 정도. 인공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복숭아의 맛있는 맛은 여기까진가? 약간 아쉬움을 감출 수 없는 따옴바 복

망원동 직장인을 위한 점심맛집 소개하기-초반식당의 차돌된장찌개 [내부링크]

내돈내산 리뷰 망원동. 놀러오면 먹거리가 많은 곳이지만 직장인이 뭐 먹을라하면...뭐가 없는 곳이다 그래서 점심식사용 맛집을 찾아보기가 어려운데 망원동 초반식당 된장찌개가 맛있다는 친구의 평을 듣고 함께 가보기로 했다. 저녁에는 고깃지으로 변해 곱창과 숙성고기도 파는 모양. 망원동 점심맛집 초반식당 내부는 이런 느낌이다. 평범하게 깔끔하고 수용인원이 많음. 첫 반찬은 가져다주시고, 그 뒤로는 셀프로 갖다 먹으면 된다. 자리에 앉아 차돌박이 된장찌개 주문. 사실 된찌를 주문하긴 했지만 사실 난 된찌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 뭐랄까...너무 맛이 되직하면 싫다. 되직하지 않기를 기도하며...기다리는중. 다행히 망원동 점심맛집 초반식당의 차돌된장찌개는 맑은 국물이라 무지 시원한 편이었고 된찌 특유의 텁텁한 맛이 없어 된장찌개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나도 개운하게 끝까지 마실 수 있었다. 밑반찬도 김도 나오고 퀄리티가 높은 편. 칠천 원의 가격에 이 정도의 퀄리티라니 나는 만족했다. 나가

산리오 플라워 해피쿠지 폼폼푸린 리뷰하기(뒷북) [내부링크]

정면샷 산리오 플라워쿠지. 봄을 기념하며 나왔는데 여름에 리뷰하고 앉았다. 뒤통수샷 그동안 바빠서 어쩔 수 없었다. 대신 폼폼푸린이를 풀세트로 맞추는 데 성공. 쿠지=뽑기. 랜덤. 산리오 해피쿠지는 산리오의 모든 캐릭터가 다 상품으로 나오기 때문에 한 캐릭터로만 세트 다 맞추려면...지갑에서 피난다 이번 플라워쿠지 전 캐릭터 라인업은 이랬다. 위시미멜도 있었음. 상위상은 피규어, 중간상은 인형, 하위상은 쿠지 번호는 30번 이 정체 모를... 지퍼백. 뒷면은 이렇게 생김 도대체 뭘 넣으라고 만든 걸까? 요정도로밖에 안 펼쳐져서 에어팟 케이스로도 못씀. 이럴거면 좀 큰 파우치를 하위상으로 줬으면. 쿠지 번호는 15번 다음 상은 폼폼푸린 플라워 봉제인형. 개인적으로 상위상인 피규어보다 봉제인형이 더 귀엽다. 이번 산리오 플라워쿠지 인형은 센스있게 볼체인을 머리 꼭다리쪽이 아니라 뒤통수에 달아줘서 사진 촬영할 때 볼체인을 뺄 필요가 없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번 쿠지의 챠밍포인트는 귀 아

불닭짬뽕 개맛있게 먹기-반드시 이렇게 드세요 제발꼭이렇게절대오직 [내부링크]

라면 정식-불닭짬뽕+댓글읽기 어느날 GS25 편의점 입구에 낯선 불닭 포장지가 있었다. 불닭짬뽕라면?! 나를현혹시킴 음. 조리방법은 일... m.blog.naver.com 불닭짬뽕 첨 먹었을 때 차돌박이 넣어서 다시먹겠다고 했던거 기억나시나요? 차돌박이와 수제비(엄마반죽)이 준비되었습니다. 불닭짬뽕을 개맛있게 먹을 날이 온 것입니다. 개맛있게 조리하는법 알려드립니다. *1봉기준 조리법입니다. 물은 600미리로 넉넉히 넣어주세요. 수제비랑 떡은 우선 물 끓기 시작하면 소스 넣지말고 걔네만 먼저 익히세요. 어느 정도 끓어 수제비가 익으면 먼저 소스, 후레이크, 라면을 넣어주세요. 불닭짬뽕라면은 면이 굵어 익는데 시간 좀 걸립니다. 고려해서 넣으세요. 면이 쪼오금 익은 감이 보이며 팔팔 끓기 시작하면 고기육수의 맛+고기기름으로 매운맛을 중화시켜줄 차돌박이를 1차로 투입합니다. 많이 투입합니다. (엄마: 아니 너무많지않니?) 어허. 많이 넣습니다. 차돌박이가 냄비에 붙지 않도록 좀 저으며

구리시 산부인과 여성의원 마리본에 다니는 이유+병원 소개하기 [내부링크]

내돈내진료내아픔리뷰 나이들면 아프다. 여자는 장기가 하나 더 있어서 더더욱 아픔. 면역이 좀 안좋은듯 나는 자궁근종을 진단받았었고 자궁근종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칸디다 질염을 불러온 적이 있어서 그 연달은 아픔을 겪은 뒤로는 꼭 3개월에 한번씩은 산부인과에 자체적으로 내원해 검진 받는다 정말 가기 싫지만 미래에 덜 아프려면 미리미리 제때제때 검진 받아서 근종이 커졌는지 혹이 터졌는지 염증이 생겼는지 제대로 봐야 한다 그런데 구리시에 산부인과 여성의학과가 진짜 마땅한 데가 없다. 나도 마리본 산부인과의원에 오기전에 구리시 산부인과 여기저기 갔었는데... 결과적으로 치료 효과 없었음.ㅜ 결국 대학병원가서 자궁근종이랑 염증 치료함. 한 산부인과는 심지어 엄청 심각한 상황이라며 당장 수술해서 자궁근종 떼어내라고 했다. 그래서 내가 대학병원 가서 오열했더니 "??수술을왜...??? 울지마시고 이약을꾸준히드세요" 라고해서 자궁근종 완치됐다. 진짜 멋모르고 수술했으면 어떻게됐을지...무섭다 아무튼

망원동 디저트카페 푸당의 푸딩 네 가지 맛 몽땅 먹기 [내부링크]

부제: 망원동 맛집으로 데이스코스짜기 3편 1편 2편 내돈내산 후기 물닭갈비를 거나하게 조진 후 조금 걸어 망원동 푸딩맛집 푸당에 당도하였다. 푸당은 푸딩이 엎어진 것을 표현한 듯하다. 로고가 넘넘 귀엽다. 상당히 아득해보임 계단을 올라가야 나오는 가게 입구. 올라가다 엎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겠다. 인간이 엎어지면 푸딩처럼 귀엽지 않을테니까 입성. 하자마자 나의 정신을 뒤흔드는 굿즈존 에코백부터 쇼핑백 마스킹테이프까지 몽땅 사고싶어 친절한 사장님은 메뉴를 주문하면 스티커는 무료로 가져갈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다꾸에 써야지. 음료는 아이스아메리카노 두잔, 푸딩은 네 가지 맛 몽땅 주문했다. 망원동 푸당의 네 가지 푸딩은 커스터드/얼그레이/망고/초코맛으로 나뉜다. 가격은 각 5000~5200원 정도. 네 명이기에 네 가지 맛을 다 먹어도 가격부담이 없다네 하하. 1층에서 먹어도 되지만 4인이 앉기엔 좀 좁을 듯한 느낌. 2층이 더 자리가 넓다고 하셔서 2층으로 갔다. 호오

망원동 맛집으로 데이트코스짜기 2편-6호선 닭한마리의 물닭갈비를 조져 [내부링크]

내돈내산 리뷰 6호선 닭한마리의 물닭갈비를 먹기로 한 비장한 닭한마리동아리 네 명의 인원이 모였다. 저번에 여기서 닭곰탕을 먹어봤는데 맛이 깔끔하니 좋았었다. 그런데 물닭갈비라는 특이한 메뉴를 발견. 닭동 친구들을 끌고 한번쯤 6호선 닭한마리에 와야겠다 생각했다. 입성! 아참.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니 맨발이 부끄러우신 분은 양말을 꼭 착용하시라. 매장은 넓고 시원한 편. 마포구청역 회사원 회식 장소로도 좋겠더라. 민망 벽에 멋진... 시골에서뛰노는 실사 닭 그림도 있다 망원동 맛집 6호선 닭한마리의 메뉴판. 닭으로 이렇게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구나. 닭한마리 2인분 물닭갈비 2인분 이렇게 시키려 했는데 6호선 사장님이 물닭갈비 먹다 닭한마리 먹으면 간이 심심해 안어울릴거라 하셔서 그냥 물닭갈비 4인분으로 주문했다. 맛은 보통맛 선택. 주문을 하면 겨자소스와 함께 기본 찬이 나온다. 중독적인 어묵볶음. 6호선 닭한마리는 닭에 진심이라서 이렇게 맛있게 먹는 법도 적혀 있다. 물닭갈

애증이 교차하는 이별노래 추천하기: <DECO*27- 패러사이트와 딜레마> 소개와 가사해석 [내부링크]

지금은 혈관 속에 KPOP이 흐르지만 역시 내 근육은 브릿팝(ROCK) 으로 구성되어 있고 뼈는 J-ROCK 으로 채워져 있다. Aimai Elegy + 아티스트 Deco*27 발매일 2011.01.06. 아무래도 십대 때는 만화를 많이 보니까 일본 문화를 접할 기회가 많았고 나는 이 Aimai Elegy 한국말로 하면 「사랑미혹엘레지」 로 DECO*27 이라는 일본의 작곡가를 좋아하게 되었다. 데코니나라고 읽으면 된다. 2010년에 나온 「사랑미혹엘레지」의 기타와 베이스를 많이 쓰는 락 풍, 보컬 marina 의 허스키한 목소리, 특유의 서정적인 가사를 좋아했다. 나는 DECO*27의 특별함은 가사에 있다고 생각한다. 우선 노래에서 스토리텔링을 하는 능력이 매우 탁월하다. 도입부 가사를 보자. 「'아무래도 너무 오래 운 것 같다' 며 너는 웃어 (나는) 아무래도 웃지 못하겠어. 도무지 웃을 수가 없어」 : ① 너가 여태 울었으며-감정적으로 힘든 상황에 놓여 있음. ② 나(화자)는

망원동 맛집으로 데이트코스 짜기 1편-디저트카페 빵쌤 마포구청점에서 만나 [내부링크]

오늘의 사진 메이트:여름나들이 폼폼푸린 친구들과 물닭갈비를 먹기 위해 모이기로 했다. 그런데 밖에서 친구들을 기다리기엔 더워서 마포구 디저트카페 빵쌤에 들어가서 커피 1잔하며 기다리기로. 안에 들어가보니 빵이 생각보다 엄청 많고 본격적이었다. 마들렌 먹고싶어 사올걸 플레인 모닝빵이라든지 스콘, 베이글 같은 식사용 빵부터 쿠키와 달달한 베이커리등 종류가 무지 다양했다. 빵에 환장하는 사람으로서 망원동 빵집 빵쌤의 메뉴 하나하나를 심도 깊게 관찰해보았다. 우선 가격이 저렴한 편이었다. 가격대도 중요하지만 빵은 역시 보기 좋은 빵이 먹기도 좋다. 비주얼도 무척 중요한데 망원 디저트카페 빵쌤의 빵들은 하나같이 딱 보기에 먹고싶게 생겼다. 이게 무지 중요한 요소임. 아 특히 내 지갑이 위험한 케이크 존이다. 너무 매력적임. 츄르릅 망원동 빵쌤은 이 노오랑 치즈케이크가 유명하고 맛있다는데 8900원으로 한번쯤 사먹어볼만한 부담없는 가격대였다. 일반 빵들이 저렴해도 케이크쪽은 더 가격이 더 나갈

자두 기다리기 3편-이름도 멋진 자두바, 그 호기! [내부링크]

내돈내산 리뷰 6월말. 자두가 나오기 시작은 하지만 아직 충분히 맛있지는 않은 시기다. 나의 자두에 대한 욕망은 맛있는 자두에 의해서만 채워지기 때문에 조금 더 기다리며 대체할 자두바를 찾았다. 자두 기다리기 2편-라이언바 자두맛은 자두마루다 어쩐지 슬슬 샤베트가 땡긴다. 자두맛 샤베트 아이스크림의 정점! 자두마루급의 맛. 라이언바 자두맛을 소... m.blog.naver.com 일전에 라이언바를 자두마루, 자두의 최고봉 왕관을 씌워줬는데 자두바: 라이언바~! 저리비켜 과연 해태 자두바가 라이언바를 제치고 자두마루가 될 수 있을까? 일단 이름이 "자두바". 덧붙일 말이 조금도 없다는듯이 자두에만 볼드 효과를 준, 자두맛에 대한 자신감이 느껴지는 이름이 무척 호기롭고 좋다. 오픈. 호오. 막대기가 아이스크림보다 짧다! 우선 호감. 그렇다고 해서 두께가 앏은것도 아니다. 기대를 불러일으키는 외관. 냅다 먹다 념. 오...오옷! 이 맛은!!!! 과연. 자두바라고 호기롭게 이름 붙일만한 맛

하남스타필드 구경하기 6편-부산 3대 타르트 프띠르 맛보기 [내부링크]

내돈내산 리뷰 잇토피아에서 먹지 못하고 쫄쫄 굶은 결건 가족. 그냥 집에 가려고 1층까지 내려왔다. 그런데 고메 스트리트를 지나던 도중 고소하고 뭔가 엄청나게 맛있는 냄새가 내 코를 간질였다. 하남 스타필드에 부산 3대 타르트라는 프띠르가 들어온 것이었다. 아니 근데 부산 3대 타르트라는 건 누가 정했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정해졌다면 좀 크게 써놔주세요 아무도 모르고 지나치겠어요 아무튼 하남 스타필드의 프띠르 메뉴소개. 에그타르트플랑은 기본. 바스크치즈타르트플랑과 솔트캬라멜타르트플랑, 발로나초코타르트플랑이 있었다. 근데 플랑이 무슨 뜻인가요 줄 서서 기다리기. 포장이 은근 오래 걸리더라. 하지만 직접 부산에 가서 프띠르를 먹는 것보단 무조건 빠를 테니까 말야 마침내 나의 시간! 주문할게요 에그타르트플랑, 바스크치즈타르트플랑, 솔트캬라멜플랑 2개로 총 네 개를 샀다. 네 개 산 이유. 네 개를 주문하고 오백원을 추가하면 요렇게 예쁜 박스에 담아주신다. 포장되고 있는 나의 소중한 프띠르

하남스타필드 구경하기 5편-푸드코트 잇토피아의 참된 의미 [내부링크]

쇼핑을 하면 배고프다. 그런데 하남 스타필드 넓어서 어디서밥먹어야해요? 이럴땐 인포메이션의 F&B 식당 가이드를 보자. 뭐 많이 뜨는데 우리는 3층의 카사하라멘카츠를 가보기로 했다. 엄청 맛있어 보임. 고작 두시간 정도 돌아다녔는데 내 체력은 슬슬 한계다 옷 쇼핑도 해서 그래 빨리 밥 먹고 싶다 하고 올라가는데 뒤에 보이는 푸드코트 이름ㅋㅋㅋ 우와 어떻게 푸드코트 이름이 잇토피아ㅋㅋㅋㅋ 하남 스타필드의 푸드코트 이름은 EATOPIA 다 짱이다 꼭 먹고싶다 초마? 라는 이름의 중국집은 엄청 대기줄이 길었다. 먹어보고 싶었는데 배가 너무 고파서 기각. 하남 스타필드 푸트코트 잇토피아는 매장별로 따로 식당 좌석이 있는 곳은 드물고 진짜 푸드코트처럼 음식을 식당에서 받아서 공용 식탁에서 먹는 구조다. 갓덴스시처럼 안에 들어가 먹을 수 있는 전형적인 식당 구조도 있었는데 우리가 먹고자 했던 카사하라멘카츠는 식사만 푸드코트에서 받고 공용식탁에서 먹어야 했다. 엄마가 주문줄을 서는 동안 나와 동

하남스타필드 구경하기 4편-몰리스펫샵에서 반려동물 용품과 옷 탐내기 [내부링크]

내가 요즘 지나치지 못하는 곳. 바로 반려동물 용품 매장! 하남 스타필드에도 몰리스 펫샵이라는 이름의 반려견 반려묘 용품샵이 있더라. 우리 개 리드줄 사기도 해야 하고 폼폼푸린이 옷도 사줘야 하고 아 바쁘다바빠. 풉...백...? 강아지 똥 가방...? 여기 다 들어가요? 다른 개들은? 똥이? 이게 효율성이 있는 제품이에요? 인권침해아냐? 아니 하남 스타필드 몰리스펫샵이 짱구는 못말려랑 콜라보를 한건지 짱구와 흰둥이 얼굴에 똥을 담을 수 있는 풉백이 있어요 똥이 그려진 옷도 팔아 이게 뭐야 똥에 대한 집착은 끝나지 않는군요 휴 드디어 똥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났습니다 강아지 하네스존입니다 아래는 반려동물용 놀잇감입니다. 감자빵...맛있겠네 그런데 리드줄은 아무리 찾아봐도 없더라 기본적인 리드줄은 없는 하남 몰리스펫샵의 특이한 점. 반려동물용 로션이 있음...이건 처음 봄. 예민피부에도 발라줘도 되나?? 리드줄은 못 찾았으니 옷이라도 건져가야겠어요. 폼폼푸린 인형옷 아아니 강아지옷을 봅

하남스타필드 구경하기 3편-자라 홈 인테리어 매장에서 쓰레기통 찾기 [내부링크]

하남스타필드 자라 매장 바로 옆에 자라 홈 매장이 자리하고 있길래 리모델링 공사 중 사라진 쓰레기통을 사기 위해 들러보았다. (내 애착 쓰레기통아 어디갔니 돌아와다오) 대나무 식기를 두는 등 역시 요즘의 인테리어&홈 가구 매장은 무인양품 느낌이. 아 이렇게 세트별로 식기를 진열해두면 너무 사고싶다 하남 스타필드 자라 홈은 식기부터 러그, 쿠션 등 인테리어 소품과 베개, 이불 등 침구용품까지 제품을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었다. 생활의 질을 높여주는 물건들이 가득. 하지만 뭔가... 자라 홈 용품으로 집안을 통일하지 않으면 디자인적으로 꼴보기 싫을 것 같은 느낌. 집안의 향을 바꿔주는 향 스프레이와 인센스 스틱 같은 것도 있다. 어쩐지 옷과 슬리퍼도 판다. 자라 홈과 자라 패션매장에서 파는 옷은 정말 다른 것일까? 궁금해짐. 그런데 생활에 꼭 필요한 쓰레기통은 결국 못 찾았다. 에이. 역시 생활용품은 그저 다이소인가. ZARA HOME 스타필드하남점 경기도 하남시 미사대로 750 스타필드

하남스타필드 구경하기 2편-자라 여름 세일! 일년에 두번 있는 기회 뒤지기 [내부링크]

엄마돈+내리뷰 동생이 여름 샌들을 장만하기로 한 곳은 하남 스타필드 자라. 자라는 하절기 1번, 동절기 1번 1년에 딱 두 번만 세일을 한다고 한다(엄마피셜) 반팔 모음집 그래서 그런지 세일상품을 뒤지는 인파로 가득했다. 하지만 세일의 함정. 싸긴 하지만 예쁜 물건은 거의 없다! 엄마 말에 의하면 옷 퀄이야 어쨌든 온라인샵에서는 팔지 않는 상품도 하남스타필드 자라 오프라인매장에는 들어와 있었다고 한다. 자라의 여름 pvc 핸드백 이 가방 구경하던 여성분들이 "이런거 다이소에 많아 이천원에 팔아" 라며 자리를 떠나셨다. 맞는 말인데 다이소에서 판다는 말이 웃김 여러분들은 집에서 편안하게 하남 스타필드 자라 오프라인 세일상품 온라인으로 저와 보십시오. 규모가 진짜진짜 큽니다. 제가 가본 국내 자라매장 중 가장 커요. 우선 완전 계절감이 지난 겨울 상품들은 당연 할인 들어갔더라. ...엄청 싸다는 느낌은 아니지만. 하남스타필드 자라 하반기세일에서 가장 가성비 좋은 건 가을 제품들인 듯.

다이소로 여름나기 2편-얼음틀로 보석 만들어먹기 [내부링크]

여름나기 필수템 얼음! 얼음 자동생성기능이 있던 냉장고가 이번 리모델링 공사 도중 망가졌다(절망). 내돈내산 그래서 수작업으로 얼음을 제작하던 중 다이소에서 보석 모양 얼음틀 발견. 보기 좋은 얼음이 먹기도 좋다. 그런 믿음으로 구매. 아무튼 한 집안의 얼음담당인 저, 결건이 다이소 보석 얼음틀 사용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이런 동그란(볼록한)얼음틀들은 얼음 구멍에다만 물을 채우는게 아닙니다 얼음틀 절반 이상이 충분히 물에 잠겨야 해요 그래야 윗부분(구멍있는 부분)까지 얼어서 모양이 이렇게 예쁘게 나와요. 윗부분을 눌러 닫았을 때 물이 구멍을 통해 흘러나와야 맞습니다. 다이소 아이스트레이에서 얼음 빼기 어렵지 않아요 평범하게 비틀어주면 예쁘다 요렇게 보석 얼음을 수확할 수 있습니다 냉장고에 네 시간 정도 두면 되더군요. 냉장고 구성에 포함되어 있던 기본 네모얼음틀로 만든 얼음은 너무 작아서 빨리 녹고 적은 양밖에 얼릴 수 없어서 얼음 쓸때마다 아까웠다. 그득한 얼음c 그렇다고 얼음을 사

하남스타필드 구경하기 1편-주차와 입장만으로 넉다운(+층별 소개) [내부링크]

동생이 여름 샌들이 없다고 해서 하남 스타필드에 가보기로 했다. 하남에 스타필드가 들어선지 꽤 되었지만 나는 첫방문이어서 기대하고 들어갔 는데 주차장이 무슨 추석 귀성길 고속도로를 방불케했다 스타필드라고 별후드 폼폼푸린이도 데려왔는데 들어갈 수나 있으려나 싶더라 근 이십분을 지하주차장에서 빙글뱅글 돌다 지친 별후드 폼폼푸린이 겨우 주차 성공. 나도한번 들어가보자 쿵짜작쿵짝 진짜 반려견도 입장 가능하다고 하니 특별한 산책 경험을 강아지에게 주고 싶으신 견주분들은 스타필드로 오세요 에스컬레이터 있는 곳부터 넓음 층별 안내를 보고 감이라도 좀 잡고 갑시다. 하남 스타필드 층별 안내. 지하 3층: 전체 주차장 지하 2층: 주차장/이마트 트레이더스,노브랜드 지하 1층: 한샘, 무인양품/마켓 로거스/주차장/골프존, 지디알아카데미/PK 마켓, 신세계백화점 B1층부터 3층까지는 오른쪽 파트로는 쭉 신세계백화점이 이어진다. 1층: 일렉트로마트/고메 스트리트/데블스도어 2층: 재규어, 랜드로버, BM

다이소로 여름나기 1편-반려동물용 쿨매트 강아지에게 선물해주기 [내부링크]

내돈내산 리뷰 쿨매트는 한 계절 쓰면 어쩐지 더 이상 쿨이 아니라 따끈매트가 된다. 그래서 매년 새로 강아지 쿨매트를 사는데 인터넷에서 다이소 쿨매트를 칠천원에 파는 걸 보고 나서는 그냥 다이소에서 산다. 감도 좋고, 만져보니 시원하더라. 선물이야 앉아줘 써줘 제발 사이즈는 두뼘 반 정도? 50cm 정사각형. 소~중형견까지는 앉기 충분하다. 집에 가져와서 우리 강아지가 자주 앉는 계단 위에 둬 봤다. 선물증정 재시도 어쩐지 계단을 오르질 않길래 다시 바닥으로 내려 봄. 냄새를 킁킁 맡아보더니 괜찮다고 판단한 듯 착석. 만족한 듯. 다이소 반려동물 쿨매트는 따로 냉장고에 얼리거나 해서 차갑게 만들 필요 없다. 냉감이라서 저절로 차가워짐. 강아지 쿨링매트에 철퍼덕 누워 전신을 시원하게 부비고 있다. 조금 뿌듯. 내가 잘 사왔지? 파자마 폼폼푸린이와 함께 찍어보았다 보통 강아지들은 자기 입으로 쿨매트 끌고 다니던데 우리개는 그런거 할줄몰라서 내가 들고다니면서 깔아준다 침대에 두고 써도 좋

영등포구청역 직장인을 위한 식당대전 열기-점심메뉴와 음식점 추천(7곳) [내부링크]

영등포구청역 직장인의 지옥 점심시간에도 마땅히 먹을 데가 없더라. 그래서 내가 방문했던 7곳의 식당을 추천한다. 겸사겸사 순위도 매겨볼게요. 7위. 샌드파스타 샌드파스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30길 14 영등포구청역에서 점심에 파스타를 먹고 싶어서 방문했다. 샌드파스타 메뉴판 뭔가 얼큰한게 땡겨서 빼쉐 파스타를 주문. 겉보기엔 괜찮았지만 면과 국물이 너무 따로 논다. 면에서 아무 맛도 안 나서 7위. 6위. 새우숲 영등포본점 새우숲 영등포본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35길 5-1 고소한 새우 냄새에 이끌려 방문. 내가 시킨 것은 새우라면. 국물+새우 맛이 좋지만 나머지는 무난하게 집에서도 끓일 수 있는 평범한 라면이었어서 6위 드림. 5위. 탄탄면공방 영등포점 탄탄면공방 영등포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35길 4-19 1층 뭔가 향신/고소한 면이 먹고싶어 방문한 식당. 왼쪽: 비빔탄탄면/오른쪽: 기본탄탄면 냉비빔탄탄면은 맛없음. 기본 탄탄면은 무난한데 걸쭉하고 고소한 맛이

한주 돌아보기-리모델링송: BEGGIN' 가사 [내부링크]

Chosen 아티스트 Måneskin 발매일 2017.12.08. 리모델링 때문에 진짜 온갖 게 엉망진창으로 별곳에 다 놓여있었다. 나는 장식장/책장이 가득한 투머치 인간이라 리모델링을 위해 방을 비울 때 정말 힘들었다. 그치만 커다란 박스 속에 짐을 종류별로 분리해서 선물처럼 소중히 포장두었다. 그런데 입주청소 도중 사람들이 내가 포장해놓은 나의 소중한 것들을 일의 효율 때문에 아무렇게나 던지고 어딘가에 마구 넣어서 찾기 어렵게 되었다. (그분들을 탓할 마음은 없다...효율 때문이니까) 아무튼 그때 떠오른 노래. Måneskin-Beggin 온갖 힘든 일 다 겪은 거칠거칠한 보컬이 부르는데 보컬이 이삼십대래서 깜짝놀랐다. 이 버전은 원곡이 따로 있는 커버버전인데 원곡과 완전 박자도 느낌도 다르다. 나는 이 커버 버전이 더 좋음. 박자가 빨라 노동요로도 좋다. 아무튼 리모델링송의 관점에서 본 Maneskin-Beggin 가사 요약과 수능특강적 독해 Put your loving han

초여름의 아이스크림 음미하기 2편-더위사냥 초코모카맛! 편견을 부숴라! [내부링크]

내돈내산 리뷰 오랫동안 커피맛 아이스크림의 정수 아이스커피마루로 존재했던 더위사냥이 과감한 변주를 시도했다. 초코모카 맛을 출시한 것이다. 전설의 레시피 짤 커피 아이스크림계의 1짱으로 몇십년간 군림하며 "피씨방 아이스라떼 비법" 으로도 존재했던 더위사냥. 과연 커피맛 이미지를 벗어나 더위사냥 초코모카 맛으로도 훌륭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맛보기 전에 우선 내가 해야 할 일은 공평하게 완벽히 반반으로 잘 자르는 일이다. 더위사냥은 한쪽이 더 크게 잘리는 경우가 비일비재한데 그런 일은 아이스크림 아마추어들이나 벌이는 일이고 내가 바로그 아마추어예요 개같이 멸망 이걸 누구 코에 붙이냐 한명은 신메뉴 더위사냥 초코모카맛을 아주 조금만 맛볼 수 있는 상황. 내가 이겼다 내가 큰쪽을 먹게 되었다 확실한 맛 리뷰를 해드리겠습니다요 히힛 음. 우선 초코모카 더위사냥 식감은 기존 제품과 같다. 적당히 기분좋은 크기의 얼음이 사각사각하는 슬러쉬의 느낌. 가장 중요한 맛!!! 은 진짜 맛있었다

망원동의 힙하고 편한 카페 찾기-크림포인트 커피 [내부링크]

내돈내산내방문리뷰 망원동. 힙의 거리 카페들도 분위기 좋고 힙한 곳이 많습니다. =인테리어는 괜찮지만 바닥에 커피를 두고 불편하게 마셔야 한다는뜻이죠 그런데 망원동 카페 중 분위기와 인테리어가 좋으면서 앉기도 편한 크림포인트라는 곳을 발견했습니다. 스토리로 휴무일 공지하는 인스타 카페는 가라~!!! 손님이 사용할 수 있는 옷걸이 행거까지 비치가 되어 있어요. 여러모로 손님의 편의를 많이 생각하는 카페라는 것이 인테리어에서 느껴졌습니다. 메뉴판을 찍었는데 잘 안보이네 미안해요 아메리카노는 사천원 시그니처 메뉴인 바나나 크림포인트는 육천원으로 그리 비싸지는 않습니다.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수플레 팬케이크나 스콘 등 베이커리류도 팔고 있더라구요. 이미 어떤 손님들이 점심시간을 즐기고 간 모습 마포구청역 회사원 분들은 점심시간에 나오셔서 망원 크림포인트 카페에서 브런치 기분을 한껏 내셔도 좋겠네요. 부럽! 내부 전체 전경은 이렇습니다. 굉장히 넓고 쾌적합니다. 저는 초코라떼 아이스를 시켰습

내가 구리 예원정신과에 3년간 다닌 이유+정신클리닉 소개하기 [내부링크]

내돈내내원 리뷰(with 농담곰) 현대인의 정신적 감기, 우울증. 이라고 하지요? 하지만 감기 치료해주듯이 우울증을 잘 치료해주는 병원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특히 경기권-구리시로만 내려와도 그렇지요. 그래서 저도 처음에 이 병원 갔다가 저 상담소 갔다가 구리시 정신복지센터도 가봤다가 구리 예원정신클리닉에 정착했습니다. 일단 위치가 접근성이 아주 좋습니다. 구리시민이라면 동원서적 위치를 모르시지 않죠? 모르면 간첩 동원서적 오른쪽에 옷집 있고 그 오른쪽에 캠프VR이랑 디자인그린섬 학원건물의 4층에 구리 예원정신과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성인 정신건강상담을 기본으로, 소아와 청소년 전문으로도 보십니다. 부설인 청맥심리상담센터에서는 놀이치료 청소년상담 가족상담 등 어린이-가족 위주로 상담을 진행하십니다. 엘베를 타고 상승해보겠습니다. 4층에서 내려 왼쪽 복도로 쪽 들어오면 이렇게 병원 입구입니다. 구리 예원정신의학과클리닉 영업시간은 평일 10시~19시 토요일 9시~16시로 직장인들도 넉넉히

구리시장의 긍지-타코야끼 맛집 타코비 자랑하기 [내부링크]

세상에서 가장 먹기 어려운 음식이 뭔지 아십니까? 캐비어? 트러플? 우니? 아니. 타꼬야끼입니다. 보통은 트럭을 찾아 헤매야만 먹을 수 있는 음식이지요. 하지만 구리에는 무려 시장 앞에 "타꼬야끼 가게 타코비" 가 있습니다. 훗. 구리시민은 트럭을 찾을 필요 없이 세계 3대 진미 타코야키를 언제든지! 먹을 수 있다는 것이죠. 오잉 여기서 타꼬야키 폼폼푸린이랑 사진을 찍고 있으려니 갑자기 사장님께서 "학생! 학생" 하고 누군가를 부르시는 겁니다. 설마 그 학생이 저였을 줄은 몰랐습니다. 학생을 그만둔 지 꽤 되었거든요. 제가 타코야키 푸린이를 들고 슬금슬금 "네??" 하고 구리시장 타코비 가게로 들어서자 사장님께서 이 타꼬야끼 인형은 어디서 샀냐고 물어보셨습니다. 너무 귀엽다고. 역시 사장님도 알아보시는!!! 사장님도 두근거리게 하는 우리 푸린이!! 장하다!!! (푸린이 엄마는 칭찬이 너무 자랑스러웠어요. 인형이 타꼬야끼라는 점에 꽂히신 것 같았지만 아무렴 어떱니까!!) 귀여움과 비례

폼폼푸린 포징인형 1탄 2탄 비교 리뷰(사이즈/옷 정보) [내부링크]

폼폼푸린 포징인형 1탄 2탄을 모두 구했다. 얼핏 보기에는 왜 두개나 산걸까 싶겠지만 전혀 다르다~!!! 우선 왼쪽이 포징인형 1탄. 1탄 인형과 세트로 나왔던 옷들. 폼폼푸린 1탄 포징인형은 일본어로 다음과 같이 검색하면 된다. ポーズがとれるぬいぐるみ ポムポムプリン バースデー 크기는 약 19×11×22cm 2탄 인형과 세트로 나왔던 옷들. 오른쪽의 2탄은 당시 마카롱 포징인형과 함께 나왔었다. 일본어로는 ポムポムプリン ポーズがとれるぬいぐるみ(お気に入り冬のお洋服) 라고 검색하면 되는 듯. 사이즈는 약 16×10×20cm 사이즈만 비교해보자면 2탄이 1탄보다 좀더 작다. 얼핏 볼 때도 살짝 작고 옷도 좀더 넉넉하게 맞는다. 우선 폼폼푸린 포징인형 1탄부터 보겠다. 2탄보다 더 털이 노랗고, 털이 북실한 느낌. 몸과 얼굴의 경계가 뚜렷하다. 목이 잘록하게 있음. 배에 봉제선은 잘 안 보임. 뒤에 택이 달려있고 별꼬도 꼬리 밑에 잘 있다. 다음은 폼폼푸린 포징인형 2탄. 딱 보기에도 색이

천원으로 나만의 텀블러 만들기-수제 농담곰과 폼폼푸린 물병 (이름쓰기도 가능! 모나미 페인트마카) [내부링크]

여름 맞이 텀블러 장만. 뭐 해야할지 고민 많으시죠? 마음에 드는 예쁜 텀블러가 없다면, 이제 사지 말고 만드세요! 엄마것과 내것 하나씩. DIY 텀블러 디자인. 필요한 건 우선 물병입니다. 스댕(스테인레스), 플라스틱, 유리 다 됩니다. 저는 본래 모 대학의 로고가 프린팅되어 있었던 요 스댕 캔 텀블러를 재활용할겁니다. 요즘 이런 텀블러에 음료 담아주는 카페도 많던데 카페 로고 떼어내고 그림 그려도 좋겠네요. 가격은 개당 천원. 온라인은 더 싸다. 이 모나미 페인트마카는 다양한 재질 위에 그림을 그릴 수 있어요. 오늘은 이걸로 물병에 그림을 그릴겁니다. 사용시 주의사항. 반드시!!! 창문을 열고 환기가 되는 상태에서 작업을 하셔야 됩니다. 꽤 유성마카 냄새가 찐해서 어지러워요. 어린이들은 부모님과 함께. 사용방법은 간단합니다. 충분히 흔들어준 뒤 그냥 종이에 펜촉을 눌러 잉크가 스며들게 해주세요. 처음 사용할 때엔 몇 번 연달아 해줘야 펜촉이 잉크로 물듭니다. 앞면/뒷면 제 텀블러

영등포구청역 점심추천하기-돈가츠 맛집 미락카츠 [내부링크]

점심메뉴를 정하는 동안 배고파진 직장인의 내돈내산 리뷰 영등포구청역엔 먹을 게 많이 없다. 맛집도 별로 없다. 그나마 돈을 지불하면 맛을 주는 영등포 직장인 점심의 빛과 소금 미락카츠를 소개해보겠다. 솔직히 영등포구청역 식당에 꽤 많이 실망했었는데 미락은 다른 곳에서도 찾아오는 맛집이라고 해서 기대하며 입장. 음식이 나오기를 기다리는 미락식당 안 사람들(예시 이미지) 1시가 넘어 점심시간 피크타임이 끝난 상황임에도 불구 안에는 사람들이 가득 있었고 메뉴 기다리는 팀들도 있었다. 나 혼자 혼밥 테이블+풀좌석이길래 민폐려나 했는데 다행히 내 뒤로 입장이 없었다. 십오 분쯤 지나니 메뉴 등장. 개멋진 비주얼 아아 이것 말인가? 이것은 영등포구청 돈카츠 맛집 미락의 로스카츠 정식이다. 소금도 종류가 세 개나 되고 기름 부분은 살살 녹아서 맛있었다! 과연 돈카츠 맛집(돈까스와 다르다). 근데 밥 리필은 돈 받으신다. 약간 야박한걸요? 나는 원래 고기가 밥반찬인 스타일이라 밥 더주는 곳이 좋은

내가 좋아하는 트롤리 딜레마 밈 모음집(+설명과 스토리텔링) [내부링크]

트롤리 딜레마(광차 문제) 윤리학 사고실험이었지만 이제는 그저 웃음거리로 전락해버렸습니다. 마치 철학이 오늘날 사회에서 받는 대우 같네요. 오늘은 인터넷 속에서 밈으로 변화한 트롤리 딜레마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시작 전 트롤리 딜레마를 모르시는 분들을 위한 설명. (밈만 보실 분들은 다음 이미지로 가세요) 내 선택이 개입되지 않은 5명을 보낼 것인가 내 선택을 개입시켜 1명만 보내고 5명을 살릴 것인가 하는 문제입니다. 벤담의 공리주의를 따른다면 1명을 보내고 5명을 살려야 합니다. 5명을 살리는 것이 1명을 살리는 것보다 좋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칸트의 의무론에 따른다면 사람은 수단이 아니라 목적입니다. 따라서 내가 목적을 갖고 개입해 1명이 5명 대신 희생당하도록 레버를 당겨서는 안 됩니다. 이 딜레마는 최근 자율주행 차가 개발되며 한번 더 주목을 받았는데, 이 트롤리 문제의 수많은 기출변형과 황당한 가정 골치아픔으로 유명세가 추가되어 21세기 인터넷 밈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초여름의 아이스크림 음미하기 1편-소금담은바?! 이것은 신기하다 [내부링크]

친구집에 얹혀살기 7편-기흥 서천마을 아이스크림할인점 도깨비냉장고로 산책가다 친구가 올드보이처럼 갇혀있는게 답답해보인다고 개 안고서라도 산책가보자 해서 기흥 서천마을의 아이스크... m.blog.naver.com 일전에 아이스크림 할인점에서 구매했던 하드. 내돈내산 리뷰 알프스 소금담은바. Salt Ice Cream 소금 아이스크림이라니 너무 신기해서 안살수없었다 너의 색깔은 새하얀 Milk 우유맛 아이스크림인가? 아삭 오 맞다. 달콤한 연유에 소금을 첨가한 것 같은 맛의 소금담은바. 친구의 커다란 한입. 저의 한입과 비교해보세요. 친구도 시식해보더니 "괴식일 줄 알았는데 맛있다" 는 입장. 소금담은바가 어떤 맛이냐면 약간 캐러맬소금바? 가 있다면 이런 맛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짠 아이스크림이 있다는 것도 신기한데 맛있다는 것도 신기하다. 단거에 짠맛을 첨가하면 훨씬 달고 맛있게 느껴지는건 사실이긴 하다. 다만 친구가 세 입쯤 먹고 나더니 "넘 짜서 더이상 못먹겠어" 라고 섭취를 포

광나루역 37.5도 알바생 추천메뉴 포장-브런치 집에서 조지기 [내부링크]

집이 리모델링에 들어가는 바람에 부엌 짐을 다 빼서 요리를 못하게 됐다 쫄쫄 굶고 있는데 동생이 광나루역 37.5도에서 브런치를 포장해왔다 동생은 여기 (과거)알바생이었어가지고 메뉴를 자신있게 선정해왔더라. 사이드는 얼큰한 빼쉐 파스타. 메인메뉴는 리코타 샐러드 피자. 비주얼이 엄청나다. 광나루역에 맛있는 식당이 별로 없는데 맛집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곳 답게 무도 빨간 비트무. 식탁이 더럽네 미안요 리모델링 준비의 흔적입니다 참된리뷰 스타트는 사이드인 빼쉐 파스타. 홍합이 많이 들어가 개운하더라. 토마토국물+해산물의 조합은 늘 옳다. 포장이라 가게에서 먹는것만 못할텐데 면도 너무 늘어지지 않고 맛있었다. 이제 대망의 광나루역 브런치맛집 37.5도의 알바생 추천메뉴 리코타치즈샐러드피자를 먹어보겠삽살이. 왤케 더럽게 사진이 찍혔냐면 젓가락으로 피자를 먹어서 그렇다 난 손으로 피자먹는거 싫어한다 손이 젖어서 일단 되게 리코타치즈가 고소하다 시판 치즈가 아니고 37.5도 식당에서 직접

10cm 인형에게 옷과 케이프 사입히기 1편(나는 헐벗기) [내부링크]

나는 인형을 좋아하지만 인형 옷입히기엔 관심이 딱히 없었는데 10센치 인형들(푸린이, 머핀이 등) 이 늘어나면서 옷을 사입히고 싶어졌고 폼폼푸린 요리사 인형에 입혀보았다 이런 이런 엄청나게 귀여운 어린이 런치세트 케이프 시리즈를 발견해서 구매했다. 10cm 인형옷이라 더 큰 인형에는 맞지 않으니 구매하실때 참고하세요. 옵션1: 오무라이스 우리가 익히 아는 메인음식에 깃발을 꽂은 어린이 런치세트 모양이다. 나도 이런 어린이 런치세트를 한 번은 먹어보고파. 이 나이에 주문하면 이상하려나? 일본에 가서 주문해봐야지. 그럼 그저 "애니메이션에 나온 런치세트를 먹어보고싶어하는" 외국인 관광객으로 보일테니 부끄러움은 없을 것! 일본어로는 お子様ランチ 라고 한다네요. 옵션 2: 햄버그 머핀이는 갈색이 들어가있어서 그런지 햄버그 케이프가 더 잘 어울린다. 귀 부분에 계란이 올라가 있는 게 챠밍포인트. 옵션 3: 문어소시지 푸린이나 머핀이는 아니지만 농담곰에게 옷을 입혀보았다. 문어소시지 케이프.

친구집에 얹혀살기 8편-기흥 원희캐슬 바르다김선생에서 포식메뉴추천 [내부링크]

내돈내산? 아니. 친구돈친구산 내리뷰. 맨날 김밥 포장만 해갔던 기흥 원희캐슬 바르다김선생. 친구가 내가 떠나기 전에 포식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며 끌고내려왔다. 친구가 산다기에 그동안 먹고싶었던 것들을 다 주문했다~!! 히히히 주문하고 앉기 전에 기흥 원희캐슬 바르다김선생 내부 둘러보기. 후식용 과자랑 젤리도 판다. 어쩐지 좀 동네 기사식당 같은 느낌. 직접 짠 들기름이랑 참기름 같은것도 파신다. 물과 반찬은 셀프. 셀프지만 좋은 건 목마를때마다 정수기에서 가져다마실 필요 없이 물병이 구비되어 있다는 것이다. 센스짱! 자리에 앉아 잠시 대기. 기흥 바르다김선생 식당은 매장이 넓은 편인데 점심에는 직장인들로 꽉꽉 찬다. 친구가 찍어준 항공샷. 누가 바르다김선생 항공샷을 찍냐? 개웃겨 끼요옷. 주문한 멸치국수와 새우딤섬튀김만두 제육튀김만두가 먼저 나왔다. 김밥은 아직. 바르다김선생 추천메뉴 새우딤섬튀김만두!!! 이거 진짜 물건입니다 여러분 긴장하세요 이것부터 뜨거울때 먹어야한다는 내 성

[단독] 폼폼푸린 정체 폭로! '폼폼푸린은 푸딩개, 옆에 쥐는 햄깅 아냐…' 네티즌 '출렁' [내부링크]

전 유입경로를 자주 보는데요. '폼폼푸린 정체' 나 '폼폼푸린 푸딩' 이나 '폼폼푸린 무엇' '폼폼푸린 정보' 등의 검색어가 꽤 많습니다. 최근에는 '폼폼푸린 푸딩인가요?' 라는 질문글로 아예 들어오신 분이 있어서 책임감이 느껴져 소개글 및 정보글을 씁니다. 두구두구 밝힙니다. 폼폼푸린의 정체는 '푸딩' 이자 '골든리트리버' 입니다! 제 친구들도 폼폼푸린에 대해 잘 몰라 크리쳐라든지 노란 토깽이라고 생각해왔다든지 하는 일들이 있어서 소개는 한번 써야지 생각했는데요. 시작하겠습니다. 폼폼푸린은 1996년에 만들어진 산리오의 강아지 캐릭터로 원래 이름은 <ぼく、プリン : 보쿠, 푸린> 이었는데요. 보쿠(ぼく)는 일본어로 남자가 자신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푸린(プリン)은 일본어로 푸딩을 발음한 것이고요. 보쿠, 푸린>보쿠푸린> 최종 폼폼푸린(ポムポムプリン) 으로 이름에 임팩트를 주었다고 하네요. 출처 https://www.instagram.com/p/Ce5oGv2P7kt/?igshid=Y

친구집에 얹혀살기 7편-기흥 서천마을 아이스크림할인점 도깨비냉장고로 산책가다 [내부링크]

친구가 올드보이처럼 갇혀있는게 답답해보인다고 개 안고서라도 산책가보자 해서 내돈내산 방문 기흥 서천마을의 아이스크림 할인판매점&세계과자전문점 도깨비냉장고로 나들이를 나왔다. 묘하게 힙한 외관 용인테라타워와 원희캐슬에서도 제법 가깝다. 어쩐지 돌고래 풍선도 매달려있는 기흥 서천마을 도깨비냉장고 입성. 풍선이 아니라 돌고래 튜브였다. 여기 세계과자할인점 맞아요?? 사각중형풀, 튜브, 물총 이런것도 파는데요?? 아마 이제 아이스크림 할인점이란 건 아이들의 눈과 혼과 돈을 쏙 빼는 곳 이라는 뜻으로 바뀌었는지도 모르겠다. 과거의 문방구 개념. 젊은이처럼 놀기 3편-북촌한옥마을 재동종합문구점에서 놀거리 뽑기 카페 로우루프에서 카페인과 화장실 당충전을 해결한 후 안국역 쪽으로 걷고 있었는데 길 건너편에 "... m.blog.naver.com 과거의 문방구가 어땠는지 모르는 젊은이들은 위 글을 참고하세요. 아무튼 지금 나는 기흥 서천마을 도깨비냉장고에 정신이 팔려있다. 플리퍼즈를 의식한 듯한 L

한주 돌아보기-얹혀살기송: A HORSE WITH NO NAME 가사 [내부링크]

친구집에 얹혀살기 1편-말은사막 치즈불닭김밥 집이 리모델링을 하고 있다 리모델링=집이 먼지꾸데기가된다는 뜻이다 먼지꾸데기=개들의 뷔페... m.blog.naver.com 저번주 내내 리모델링 때문에 우리 개를 데리고 친구네 자취방에 얹혀 살았다. (개를 혼자 둘 수도 없어서 올드보이처럼 갇혀 있었다) 친구는 출근하거나 주말에는 본가에 갔다. 나는 혼자 있었다. 친구 자취방은 컴퓨터도 없고 데이터도 잘 안터지고 난 우리 개를 두고 나갈 수도 없어서 조용히 이것저것 생각했다. 그래서 BoJack Horseman (Music from the Netflix Original Series) 아티스트 Various Artists 발매일 2017.09.08. 말(horse) 대신 우리 개(dog)를 데리고 사막을 횡단한다고 상상해보기로 결정했다. 사막 횡단을 할 때 들을 노래를 하나만 고르라면 나는 Michelle Branch-A Horse With No Name 을 택할 것이다. 이 버전은 커버

엄마랑 가족데이트 3편-서울 엄브로 매장 비교분석 [내부링크]

엄마랑 가족데이트 1편-코엑스 생어거스틴 태국음식 솔직하게 먹기 한국에서 뿌빳뽕커리 맛있게 하는 곳이 많지 않다. 그런데 엄마가 삼성역 현대백화점에 생어거스틴이라고 ... m.blog.naver.com 코엑스에서 배불리 먹고 엄브로 매장에서 바람막이를 사기로 했다 나는 근방에서 엄브로 광인으로 유명하다. 옷도 신발도 가방도 양말도 선물도 엄브로 코엑스 엄브로 매장을 찾는중 하지만 브랜드로부터의 후원은 일절 없다 일방적 짝사랑이다 그리고 엄브로는 오프라인 매장도 많이 없다 이렇게 작심하고 찾아야 됨 아무튼 오늘은 서울강남 엄브로 매장 두곳 비교를 하겠다 이동 중 별마당도서관에서 한컷. 예쁘긴 한데 정말 무의미한 도서관. 사진용 도서관이란 점에서 오히려 가장 현대적인 책 문화일지도. 무의미하게 엄브로를 쳐보기 삼성 코엑스만 오면 바보된거같음 지도를 봐봤자임 멍청이가 그림을 볼뿐임 엄브로 스타필드코엑스점 서울특별시 강남구 영동대로 513 코엑스 지하 1층 아무튼 엄마랑 헤매다 삼성역 코엑

엄마랑 가족데이트 2편-논현 던에드워드페인트에서 셀프인테리어 시작하기 [내부링크]

내돈내산 리얼리뷰입니다 엄마와 점심을 먹고 논현 가구거리에 위치한 던에드워드페인트로 갔다. 던에드워드페인트 논현직영점 서울특별시 강남구 학동로 212 포스트빌 101호 논현우체국 지하주차장에 차를 대면 된다. 우체국 1층에 바로 자리하고 있다. 가게 전경 페인트가게라고 해서 엄청 뭔가 촌스럽고 페인트냄새날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아서 솔직히 좀 놀랐다. 편견을 반성한다. 우리가 논현 던에드워드페인트에 온 이유. 집 리모델링을 할 예정인데 방문 칠하는데 180만원이 든다고 했다. 페인트 색상표. 하얀색도 엄청 다양하다. 백팔십? 안돼 방문정도는 셀프 인테리어로 페인트 사서 칠하자 싶어서 왔다. 방문이 흰색이라 흰색을 다시 칠할거라고 하자 던에드워드페인트 색상표에서 흰색 방문에 자주 쓰이는 색을 보여주셔서 쉽게 결정할 수 있었다. 그 다음엔 광도를 선택해야 한다고 설명해주셨다. 광도가 높을수록 비싸고 내구도가 좋다고 한다. 우리는 위에서 다섯번째 광도로 방문 페인트칠을 하기로 결정했

엄마랑 가족데이트 1편-코엑스 생어거스틴 태국음식 솔직하게 먹기 [내부링크]

(05.28.토) 한국에서 뿌빳뽕커리 맛있게 하는 곳이 많지 않다. 그런데 엄마가 삼성역 현대백화점에 생어거스틴이라고 맛있게 태국음식 하는 곳이 있다고 날 데려가고 싶어했다. 그래서 간만에 폼폼푸린이 옷까지 입혀 엄마와 푸린이와 가족 데이트. 위풍당당! 폼폼푸린이의 오늘 옷은 청바지에 신상 이타백. 캐쥬얼룩이다. 삼성역 현대백화점 지하에 생어거스틴이 있다고 해서 한참 헤맸는데 지치고 배고픔 다시 보니 파르나스몰, 즉 코엑스 식당가에 있더라. 여기 지하 너무 헷갈림. 어찌저찌 삼성역 태국음식점 생어거스틴 도착! 확실히 잘 되는지 웨이팅 리스트도 있었다. 기다리는 동안 메뉴를 보며 침흘릴 수 있다 코엑스 식당가가 포화 상태라 그렇게까지 잘되는 맛집은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생어거스틴은 어쨌거나 맛집으로 자리잡은듯. 생각보다 빨리 입성. 점심시간이 약간 지난 시점이라 그런지 웨이팅이 길지 않았다. 코엑스 맛집 생어거스틴 메뉴. 평일 점심에 오면 싸게 이것저것 먹을 수 있을듯. 하거우 시킬까?

중년 컨셉으로 놀기 3편-삼청동 수제비 들이마시기 [내부링크]

북촌한옥마을 게스트하우스에서 잠잔 다음날 아침 삼청동수제비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 101-1 게하 바로 앞에 있는 종로 삼청동수제비에서 아침식사해장을 하기로 했다. (05.22.일) 이미 다녀와본 친구들이 항상 웨이팅이 있다더니 일요일 아침 오픈 15분전에 갔는데도 줄이 이미 존재하는 상태였다. 9:45분 경이었다 종로 거주민분께서는 일요일 아침에 삼청동 수제비를 먹기로 약속을 한건가요? 다들 어디서 이 이른 시간부터 오신건지 종로구 마스코트는 참 귀엽다 당당하게 붙어 있는 모범음식점 및 로컬페이버릿 미슐랭 타이틀. 그저 "굿" 모범음식점을 영어로 하면 굿 레스토랑. 인게 웃겨서 찍어봄 기다리는 동안 지루하지 않게 메뉴 고민 하시라고 메뉴판이 붙어 있다. 우리는 당연히 삼청동 수제비와 감자전을 고름. 꽤 웨이팅이 긴데 따로 번호표를 배부하지는 않는다. 맛집의 배포가 느껴짐 일사불란하게 먹기를 준비하는 손길들 삼청동수제비 입성! 웨이팅이 길긴 했는데 음식 특성상 한번에 먹고 와르르

중년 컨셉으로 놀기 2편-북한산 개나리산장의 모든것을 즐겨보자 [내부링크]

~지난 이야기~ 중년 컨셉으로 놀기 1편-북한산 등산(시도) 나는 닭한마리 동아리라는 닭한마리를 먹기 위해 만나는 동아리 소속이다. 근데 산아래에 닭집 맛있는 곳들... m.blog.naver.com 체력 실종으로 북한산 개나리산장에 걸어서 도착하는 것은 도무지 무리라는 결론. 닭동 회장이 픽업 차량을 불렀다 픽업비는 따로 안 요청하신다. 천사같다. 모든 것을 설명해주는 초점 천국으로 갈 것 같은 주행속도 개나리산장 사장님은 무척 친절하셨다 문신도 멋지시고 베스트 드라이버 개나리산장&개나리포차 서울특별시 강북구 삼양로173길 319 개나리산장포차 다행히 천국으로 가지 않고 개나리산장으로 잘 데려다주셨다 미친 산장 비주얼. 진짜 "산장" 그자체 아름다운 나무와 숲 그리고 산장다운 집 디자인 아름다워 산장이 아니라 천국에 온게 맞나봐요 외부의 평상에서도 먹을 수 있고 내부에서도 먹을 수 있다고. 즐기겠다는 일념 북한산 개나리산장 "산장"까지와서 왜 내부에서 밥을 먹지요 내부 식사는 치워

영화제 계약직 스태프로 살기 15편-원양어선에서 내릴 결심 [내부링크]

어제는 전쟁이 나는 꿈을 꿨다. 엄마가 해준 떡볶이를 먹고 소화시키지도 않은 채 잠들어서인듯. 지금은 화장실이다. 사무실 사람들이 내가 늘 이 시간에 화장실에 간다는 걸 알 생각을 하니 조금 머쓱. 오늘도 아침에 너무 피곤해서 밥을 먹지 않고 왔다 따라서, 오늘의 아침은 토마토주스다 거의 토마토주스 일기인걸. 오늘 아침은 팀원A님이 병원에 가셔서 오전엔 나 혼자 팀장님을 대해야 한다. 너무 괴로움. 아주 피곤하다. 마음도 몸도 내일은 정신병원... 보통 클리닉이라고 하는데 뭐 분류는 정신병원이니까 거기 가서 필요시 진정제랑 그런 걸 더 받아오고 약을 훨씬 쎄게 할 생각이다. 전화해서 토요일 오전 9시로 급하게 진료를 잡았다. 하도 오래 다녔더니 저 결건인데요만 해도 프론트 간호사분이 네네넹(이미안다는 뉘앙스) 하는지경. 약을 빌려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면 그것도 일종의 기적. 방금 초빙팀장님이랑 얘기했는데 정상적으로 얘기가 잘 되고 되게 합리적으로, 또 생산적으로 경제적으로 일정을 짤

중년 컨셉으로 놀기 1편-북한산 등산(시도) [내부링크]

(05.21.토) 나는 닭한마리 동아리라는 닭한마리를 먹기 위해 만나는 동아리 소속이다. 근데 산아래에 닭집 맛있는 곳들이 많지 않나? 그래서 닭도 먹고 자연도 보는 <중년 컨셉>의 1박 2일 북한산 여행을 기획했다. 우리는 두시반, 북한산우이역에서 만났다. 북한산둘레길 서울특별시 강북구 우이동 솔직히 북한산을 아예 '등산' 하는 건 체력적으로 안 될 것 같지만 아무튼 시도해보기로. #mood 오늘의 푸린이는 신상 캠핑 폼폼푸린. 등산 모자 같은 점이 중년스러워 마음에 든다. 와, 이거지 뭔가 진짜 "산 아래 가게(편의점아님)" 이라는 느낌이 가득 드는 곳이다. 스카프 색을 고르는 친구들 볕도 뜨겁고 해서 스카프로 좀 가리자며 이걸 북한산 방문 기념품으로 사기로 했다. 아주 유용한 스카프다 북한산 도봉산 지도가 다 나와 있어 조난당했을 때 이걸 보고 걸으면 된다 조난당하지 않고 싶지만 스카프를 각각 머리/목/손목에 둘러메고 다시 걸어가기 시작. 북한산 "입구" 로 가는 것만도 북한산

영화제 계약직 스태프로 살기 14편-볕 속에서 울다 [내부링크]

인간적으로 일이 너무 많다. 화장실 다녀오고 토마토주스 흔들기까지 출근 후 한 시간이 소요되었다. (화장실에 좀 오래 있긴 했지만) 솔직히 내가 웹을 전담하면 각종 정리 업무나 업체에 컨택하는 문서제작 같은 건 팀장님이 하셔야 할 일 같은데 재택이시라고 그래서 사무실 IP가 아니라서 보안 때문에 클라우드에 있는 정보를 볼 수가 없어서 팀원A님과 나에게 늘 정보를 정리해오라고 하신다. 사실상 내가 웹 팀장이니까 웹에서 잘못한 건 내 탓이고 웹 스케쥴 진행 안하면 그것도 내 탓 그래 그것까진 좋다 그런데 나를 사실상의 웹 팀장으로 부를 거면 사소한 건 좀 자기가 해야하지 않나 자기 컴퓨터로도 정보를 열어볼 수 있게 자신의 집 IP를 추가해달라고 사무실에 부탁하는 방법도 있을 텐데 결코 그런 방식은 취하지 않는다. 그래도 이번에는 내가 제시한 이미지 방향 중 하나는 팀장님이 받아들여 주셔서 그건 좀 쉽게 할 수 있게 됐다. 너무 피곤해. 너무 지겨워. 나는 나를 소모하고 있다. 영화제 단

유기된 폼폼푸린은 어디로 가는가(우편 등기 분실) [내부링크]

대학을 졸업한 뒤 학사모가 고통스럽게 보이는 사람 유자가 최근 폼폼푸린만 보면 내게 연락했다. 선물이 뭔지 모르는 사람과의 대화 그러더니 이렇게 앙큼하게도 날 만날때 주겠다고 전주에서 어디서 폼폼푸린 엽서를 구해다줬다 그런데 못 만나게 되어서 등기우편으로 받기로... 우체부가 결건씨 문앞에 두고갑니다~ 라고 전화줘서 네! 감사합니다 하고 퇴근하고 집으로 뛰어갔다 안좋은 일이 많아서 힘들었던 날이라 유자의 선물이 더 반가왔다. 집(예시 이미지) 그런데 집 문앞에 없는거다 몇십년간 이집에 살며 그런 일이 한번도 없었는데 등기배송 완료된 유자의 선물을 찾는 나와 엄마 엄마랑 개난리를 치면서 아니 집에 갖고들어온적도 없고 집앞에도 없고 옆집에까지 물어봤는데 없다 우체국 배달부님께까지 등기우편 분실된거같다고 연락했으나 업무 시간이 끝난뒤라 방법이 없어서 정신을 놓고 있었는데 이 택배는 뭐지 의문이셨을 듯 그러던 와중 자신의 집 앞에 내 택배가 와있다는 이웃의 따뜻한 안내가!!! 되찾은 선물

영화제 계약직 스태프로 살기 13편-전격 승진! 팀장 되다! [내부링크]

오늘도 화장실에서 시작. 사무실에 들어온 순간부터 가고 싶었는데 눈치싸움에 실패해서 참다가 입장. 여튼 어제 팀장님이 "사실상 저는 실장이고 결건씨가 실질적 팀장인거예요" 라는 말로 팀장으로 전격승진! 해버림 그러나 팀장이라는 증빙기록없음! 명함엔 팀원! 월급도 최저! 일만 팀장! 웹 팀장이 된 나 아침부터 할일이 태산이라 이 어쩐담 하는 중. 대표님이랑 면담할때 일을 팀장님이랑 같이 진행하는건 당연한거라고 그랬었는데 팀장님은 우리 일에 관심 없는 것 같다 나보고 팀장이고 본인이 실장이라고 하신 걸 보면 170만원 주고 팀장처럼 일하라고 하면 아무도 안한다 열정으로 해야지 같은 소리는 안했으면 가스라이팅 하는 것도 역겹다고 생각한다. 영화제 경력이 없으셔서←그래서 최저받음 나이가 있으셔서←올해 졸업했는데요 사회생활 경력이 없으셔서←회사다닌적 있음 맞는말이 없음 제 이력서 안보셨죠? 그러고서 저한테 이해력 딸린단 말씀을 하시는건가요? 경력자가 이직을 해도 새로운 회사 시스템에 적응하고

망원동 디저트쿠키 하비비 기다려서 먹기 [내부링크]

매일 왔다갔다하는 길. 어느날 이런 가게 로고가 붙여져 있기에 쿠키가게가 들어오는구나! 하고 기다렸다. 하비비 서울특별시 마포구 방울내로11길 26 그렇게 기다린지 일주일. 망원동 디저트 쿠키집 하비비가 문을 열었다! 일/월 휴무&11시~7시 영업 내 인생 중 가장 오래 웨이팅해본 경험일거야. 일주일이라니. 기다리는 일은 즐거웠다. 뭐가 들어올까 두근두근한 기분 좋아. 가득한 쿠키에 입이 떡 벌어진 쿠몬 드디어 두근두근 입장. 쿠키몬스터와 함께랍니다. 브라운뽀또/로투스/통밀시나몬 쿠키 이날(5/20)이 오픈날이었는데 이미 나간 쿠키도 엄청 많았다. 크림카카오/오레오/피칸피넛버터 쿠키 망원동 수제 쿠키가게 하비비 쿠키메뉴도 엄청 다양해서 눈돌아가. 여기까지가 "한 칸" 이고 뒤에 두칸 더 있다. 여기는 초코쿠키/얼그레이/말차쿠키 존이다. 총 18가지 맛의 쿠키가 준비되어 있는 망원동 디저트가게 하비비. 이중에 하나는 네 취향이 분명히 있다구~! 하시는 듯한 사장님. 여긴 뭔가 이색쿠키

영화제 계약직 스태프로 살기 12편-팀장 보다 더 팀장 [내부링크]

오늘도 어쩐지 화장실에서 기록 시작. 화장실 시간이 루틴이 되어버렸나! 꼭 이 시간에 가야만 하게 되었다. 여하튼 아침에 사무실 사람들에게 초코과자를 돌렸다. 궁금했던 초코콘 바이츠 엠티 과자로 먹어보기 초코콘 바이츠 늘 궁금했는데 그냥 아이스크림 먹고 꼭다리 먹음 되는거 아닌가 싶어서 안 샀었다 근데 마... blog.naver.com 돌린 초코과자는 이것. 다들 입맛에 맛있었음 좋겠네. 아침에 동생이 전화로 자기 보호병동에서 퇴원하게 되면 혼자 살던 자취방에 돌아가게 해달라고 해서 그럴 수는 없다고 설득하고 엄마에게도 이 상황을 공유하였다. 동생을 설득하느라 아침부터 이미 피곤한 상태로 시작 아침에 엄마가 오로나민 씨가 있다며 그걸 싸 줬다. 마셔봐야지 우왓 오로나민 씨 뚜껑 따니까 김이 확 난다 신기해 뽕 하는 소리 개운해 아무튼 오늘은 팀장님 출근일이라서 미팅이...거의 세개다 일주일 중 하루에 모든 미팅을 몰아 하니 편한 면도 있고 피곤한면도 있고. 오로나민 씨로 버텨보자고

오뚜기의 그맛 옥수수 스프라면 리뷰(+조리법) [내부링크]

요새 편의점만 가면 내 눈을 사로잡았던 오뚜기 옥수수 스프라면. 버섯은 못먹어서 양송이스프엔 관심없다! GS25에서 투쁠원으로 팔아서 그런지 내가 퇴근해서 사려고 하면 꼭 품절되어 있었는데 마침 오늘은 있어서 샀음. 예쁘다 익숙한 오뚜기스프 패키지 느낌이다. 이렇게 보니 군침이 도는 색감 배합...어? 맥도날드 색 아닌가 이거? 빵을 찍어 먹으면 더 맛있다고 한다. 우리집엔 빵이없어 갓뚜기 옥수수스프라면 이라고 점자로도 적혀 있다. 일반 컵라면과 다른 점. 조리법에 꼭 전자렌지가 필요하다 전자렌지 없으면 못 먹는 라면인거다 여하튼 보통 전자렌지가 있으니까. 응. 옥수수 스프라면 분말스프. 세 개나 있다. 많다! 근데 여기서 조리 전에 넣는 건 요 분말스프 하나. 나머지 두개는 후첨이다. 오뚜기 옥수수스프라면 스프를 붓다. 뭔가...뭐라하지? 콘과자? 엄청 진한....옥수수 시즈닝 들어간 그런 과자 냄새가 난다 난 옥수수과자 좋아하니까 뭐. 보통 가정용 전자레인지는 700와트니까 4분

영화제 계약직 스태프로 살기 11편-기억나지 않아 [내부링크]

월요일이라 지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지침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고 딱히 보고 싶거나 듣고 싶지 않음 중으로 들어가야 할것같음 이제 근데 중 되면 108배를 해야함 하... 어딜 가도 할일이 있구나 아침에 전달받아야 했던 문서들을 확인하는 등 미리 여러가지를 체크 중이다. 팀원A님이 간식으로 떡을 주고 가셨다. 밥도 못 먹었고 떡도 좋아하는데 다행이다. 근데 감사함과는 별개로 지금 먹을 기분이 안 나서 나의 모니터받침대 간식존 앞에 올려두었다. 친구들이 추천했던 비타오백 마시면 눈이 조금떠진다 지금 눈 반만 뜨고 일하는 중 하...미친듯이 피곤함 생리도 하고 있고 할 일이 너무 많다 하지만 일단 지금 하는 일은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웹에 업로드하는 단순 반복 작업이라 좀 낫다. 너무 지친다. 팀장님이 업무 카톡 보냈는데 잠깐 치던 타이포를 마저 치고 볼 생각이라 얼른 타타다 치고 있었는데 팀장님이 "피씨카톡 안 쓰시나요?" 라고 하셔서 황당함. 1분만에 사람이 어떻게 봅니까? 화장실에

강변역 동서울터미널의 유일한 맛집 스시텐 [내부링크]

맨몸수영과 폼수영 4편-버스배차간격 6시간인 여주에서 집가기 아름다운 시골길을 걷게 된 결건과 폼폼푸린. 처음에 버스정류장에 가서 버스를 타려 했는데 버스정류장이 ... m.blog.naver.com 저번에 우리 강변역 동서울터미널로 올라왔다. 버스에서 두시간동안 쫄쫄굶고 내렸는데 스시텐 서울특별시 광진구 구의강변로 86 강변역 동서울터미널은 이상하게 근처에 먹을 게 없다. 서울로 겨우 올라와서도 계속 쫄쫄굶기 일쑤. 기운내자(엉덩이가 아프고 기력이 쇠하였지만) 근데 조금 힘내서 광나루역 쪽으로 걸어내려오면 스시텐이라는 초밥 맛집이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열한시 반부터 아홉시 반까지. 라스트 오더는 아홉시까지이다. 대기용 벤치 점심시간엔 여기 대기하는 곳에 앉는 등 웨이팅 줄도 꽤 긴 스시 맛집이다. 여하튼 입장. 동서울터미널 맛집 스시텐 내부는 넓고 쾌적하다. 와이파이도 있음. 비번은 전화번호. 보고 쓰세요 넣어먹을 수 있는 매콤한 시치미와 랏교? 락교? 간장과 앞접시 물컵이 준비

망원동 디저트카페 고미푸딩의 맛 [내부링크]

퇴근 후 망원동에서 감자와 만나기로 했는데 푸딩이 먹고 싶다는 내 요청에 응해주었다 고미푸딩 서울특별시 마포구 희우정로10길 20 1층 그래서 찾은 망원동 디저트카페 고미푸딩. 디저트로 푸딩만 하는 곳이라 맛이 기대되었다. 슬픔!!! 근데 역시 푸딩전문 망원동 고미푸딩 클래식인 카라멜 커스터드 푸딩은 이미 7시가 된 시점에서 솔드아웃. 내가 둘중 뭐가 더 색감이 커스터드 푸딩에 가깝냐고 사장님께 여쭈었더니 커피푸딩 쪽이라고 답변주셨다. 고마워 감자야!!! 그런데 감자가 푸딩 두 개를 선물해주겠다고 하여 커피푸딩과 초코푸딩 두개를 쿨하게 다 사주었다!!! 고미푸딩 메뉴판 음료는 이렇게 있는데 난 푸딩 먹을 때 음료 먹으면 뭔가 맛이 제대로 안 느껴져서 따로 안 시켰다. 커피를 못마시기도 하고... 두근두근. 비주얼이 어떻게 나오려나. 푸딩을 위해 내가 준비해온 푸린이들 망원동 카페 고미푸딩의 커피푸딩과 초코푸딩이 나왔다! 사장님이 정말 친절하셨다. 내가 커피 못 마신다고 감자에게 말한

궁금했던 초코콘 바이츠 엠티 과자로 먹어보기 [내부링크]

초코콘 바이츠 늘 궁금했는데 그냥 아이스크림 먹고 꼭다리 먹음 되는거 아닌가 싶어서 안 샀었다 근데 마침 닭한마리 동아리 엠티 왔는데 좌지(친구)가 초코콘 바이츠 사보자그래서 냉큼 그래 했다 이렇게 생겼다. 끝이 좀 깨지긴 했는데 크기 자체는 생각보다 큼 본래 콘 꼭다리보다 큰듯 초콜릿은 이렇게 끝까지 꽉 차 있다. 한입 먹다 맛있다!!!!! 초코가 딱딱하게 가득 찬 과자 좋아하면 초코콘 바이츠 최애과자 되실듯. 초콜릿이 원래 콘 꼭다리 꼭지보다 고급진 맛이다 아이스크림에 투자할 비용을 초콜릿에 쏟았나보다. 맛있음!! 종종 사먹을듯.

건대에서 놀기 5편-헤어지기 아쉬워 이디야커피 [내부링크]

건대 설빙에서 후식을 해치웠지만 뭔가 헤어지기 아쉽고 술은 거해서 이디야커피 건대역점 서울특별시 광진구 아차산로 229 한림타워 건대입구역으로 돌아가는길에 1번출구 바로앞에 있는 이디야커피에 들렀다. 왜 이런 구조인거지? 건대역 1번출구 이디야는 이상하게 중간이 이렇게?? 완전히 막혀있고 약간 직원분들이 상자 안에 갇히신 느낌. 오더 및 음료받기를 무슨 드라이브스루처럼 이렇게 가벽에 난 창문을 통해 해야되는데 왜 이런 구조인지는 잘. 십분이나 메뉴 고민함 여튼 뭔가 카운터의 눈치를 보지 않고 오랫동안 메뉴 고민할 수 있다는게 건대역 1번출구 이디야커피의 장점인듯. 뭐 구조가 기묘한것과는 별개로 매장은 생각보다 넓고 청결하다 이디야 이번엔 커피믹스? 맛으로 콜라보한 모양이던데 난 사실 커피는 더위사냥을 좋아해서 이거시킬까 하다 달고나라떼에현혹되어그거시킴 걍달고나라떼시킴 건대역 1번출구 이디야커피는 주문 키오스크로. 음. 매장은 청결한데 컵은 좀 쌓여있다 직원분들이 갇혀계신 구조상 이건

건대에서 놀기 4편-첵스초코 딸기설빙 조지기 [내부링크]

설빙 건대지점 서울특별시 광진구 아차산로 230 1층 훠궈 마라탕 먹고 후식은 뭐다? 빙수지. 건대 설빙에 갔다. 빨리 앉고 싶아서 난리 난 앵글 일단 넓어서 좋다. 많은 인원이 와서 앉을 수 있는 건대 카페는 귀하군요 정말 오랜만에 설빙에 왔다. 역병 이후로 이렇게 나눠먹는 음식 먹기 힘들었는데 그새 뭔가...많이 바뀌고 추가되었더라. 큐브치즈 토핑도 가능하다니! 내가 기억하는 설빙은 빙수집인데 못 본 새 메뉴가 많이 증식했구나. 배달포장도 된다. 어떻게 가능하지 빙순데 건대 설빙의 주문번호 666이라니 이건 귀하군요 우리는 인원이 여섯이라 빙수도 두 개 주문했다. 상큼함과 녹진함이 공존하는 블루베리 치즈설빙이랑 이번 신메뉴 첵스초코 딸기설빙. 딸기철이 꽤 지난 것 같은데 어떻게 아직까지 가능한지는 잘 모르겠다. 약간 따봉! 하고 있는 게 뭔가 열받아서 찍어봄. 맛은 맛 없을 수 없는 맛. 첵스초코+우유얼음+딸기인데. 근데 친구가 그랬는데 첵스초코딸기설빙에 올라가는 첵스초코가 우리

영화제 계약직 스태프로 살기 10편-영화인은 잘못된 표현이다 [내부링크]

오늘은 아침부터 서류 관련해서 거래처에 전화하고 지시를 듣고 좀 정신 없이 시작한다. 금요일이기도 하고 영 피곤하다. 아침엔 동생한테서 전화가 왔다. 지금 보호병동에 들여보냈는데 제발 자기 병원에서 내보내달라고 했다. 빨리 나올 수 있는 법에 대해 설명하자 전화를 끊어 버렸다. 아무튼 지금은 일하는 중인데 영화제 웹을 이번년도에 맞게 내용을 업데이트 해야 하는데 어떻게 파일을 받아야 할지 정리중인데 너무 많은 파일을 받아야 해서 정신이 혼미하다. ~점심시간~ 팀원A님이 소개해주신 맛있는 곳에 갔다. 먹으며 건강에 관해 대화했고 현실적인 이야기를 했다. 팀원A님이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오늘이 별 탈 없이 지나갔음 좋겠다 라고 생각했다. ~다시 사무실로~ 점심시간에 돌아왔더니 내일 친구들끼리 가기로 했던 닭한마리 동아리 MT가 파토났다. 이 일도 해결해야 하고 콘텐츠 작성 일정도 짜야 하고 눈이 팽팽 돈다. 아 지금 콘텐츠 작성 일정 다 짰다. 너무 힘듦!!! 그리고 MT는

결건이란 무엇인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버추얼 친구 결건입니다. 라고 항상 나를 소개한다. 그런데 친구는 알겠는데 버추얼이란건 뭔가? 아래 게시글을 보자. 가상이지만 실제와 다름 없는, 존재를 모르고 얼굴도 모르지만 아는, 실제와 구별할 수 없는 것. 여러분은 나를 모른다. 그러나 내 이야기는 내 일상은 일상이 쌓인 삶은 누구보다도 잘 알게 될 것이다. (글과 사진과 동영상을 통해) 내 근황 (이미지) 지금도 내 근황을 잘 아는 사람들은 여러분이라고 생각한다. 매일매일 영화제 출근 일기를 쓰고 있고 여러분이 보니까. 좀 시작해라 거기에 내가 망상한 짧은 이야기들을 추가로 적는 일을 시작해 볼까나~하고 있다. 왜냐하면 일상을 살면서 내가 망상한 것이나 내 진짜 일상이나 결국에는 다 일상 속에서 멀어진 일이므로 전부 일상 아냐? 라는 생각이 들어서 기왕 일상의 모든 걸 여러분에게 공개하기로 결심했다면 내 망상까지도 공개하려고 한다. 아무튼 그래서 일상을 적은 에세이와 망상을 적은 짧은 이야기 중 무엇이 일

건대에서 놀기 3편-커먼그라운드 버터에서 우정템 대박맞추기 [내부링크]

커먼그라운드 서울특별시 광진구 아차산로 200 토이쩔어스에서 체력을 소비하고 디저트를 먹으러 가던 길에 컨테이너 박스가 턱턱 쌓인 건물이 우리 앞을 막아섰다. 스쿠터가 참 많네 소품샵부터 음식점 옷집까지 파란 네모 컨테이너 안에 다 들어있는 건대 커먼그라운드. 방앗간을 지나치지 못하는 참새들 어쩐지 밖에 잔뜩 팝업 부스들이 나와 있었다. 모르고 방문한 건데 땡잡았다. 아마 지금은 이 팝업행사 종료된 듯. 뭔가 레벨 투 라는 컨셉의 게임? 느낌의 팝업인건가 생각했었다 자세히 다가가보니 버터 플레이그라운드. 귀여운 것이 가득해 (지갑은 위험해) 건대 커먼그라운드 안에 있던 소품샵 버터가 봄을 맞아 밖에서 팝업을 여는 듯했다. 소품샵 버터 캐릭터 버터군 앗, 한때 유행했었던 까뒤집어서 표정을 바꾸는 인형의 버터군 버전. 버터 캐릭터 시럽베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소품샵 버터의 오리지널 캐릭터 시럽베어. 가격도 싸고 몰랑몰랑 쫀득한 촉감에 빨강은 용기, 초록은 사랑, 주황은...뭐였더라? 아

영화제 계약직 스태프로 살기 9편-안하고 싶게 만들지 말아요 [내부링크]

어제 큰 절망들이 있었고 동생이 위기에 있었지만 죽어도 출근한다. 짤리기 전까지는. 오늘도 토마토주스를 사서 출근했다. 피가 토마토주스로 이루어지게 될 것 같다. 네 차는 피만큼 진한 연료로 달려 라는 가사를 가진 노래가 있는데 그 연료 말야 토마토주스 아냐? 어제 결국 친구들이 있는 단톡방을 나왔다. 친구들과 일상을 함께하고 싶지만 지금 내 상태로 일상을 공유하면서 즐겁게 얘기할 수 없는 것 같아서 그렇게 선택하게 됐다. 내가 안해야지 안해야지 해도 결국 어느 순간 폭발하면 친구들 단톡방에 감정을 쏟아내게 되는데 나도 그렇게 하고 나서 후회하고 별로 좋지 않은 것 같아서. 오늘 팀원A님은 몸이 안 좋아 연차를 사용해서 다시 나 혼자다. 나도 안 나오고 싶다 나는 출근했고 출근하자마자 또... 라고 생각하고 있다. 팀장님이 본인이 운영팀에 확인해보시겠다고 한 사항을 나한테 물어보고 계신다. 나는 그때 확인 후 연락 주시면 반영하겠다고 답했는데 정말 이제 싫다. 어제 집에서 영화제 스

맨몸수영과 폼수영 4편-버스배차간격 6시간인 여주에서 집가기 [내부링크]

난데없이 난데 아름다운 시골길을 걷게 된 결건과 폼폼푸린. 처음에 버스정류장에 가서 버스를 타려 했는데 버스정류장이 너무 초라하고 완전 길 한복판이더라. 가장 가까운 근처 역까지만이라도 가는 버스를 타보려고 했는데 그것도 버스라고 할 수 있나요 근처 역까지 가는 버스도 하루에 두 번 오더라. 그리고 이미 떠남. 오후 6시까지 기다리래. 그래서 카카오택시를 부르려고 했는데 카카오택시에 대한 배신감 난 카카오택시가 그렇게 빠른 속도로 "주변에 승차를 허락한 택시가 없습니다" 라는 안내를 띄우는 걸 처음 봤다. 에휴 그래서 일단 큰 사거리 쪽으로 다가가서 택시를 잡아보자 하고 걷기 시작. 상당한 숲길이었고 예쁜 펜션이 많았다. 역시 양평. 여주터미널로 어떻게든 가려고 걷던 중에 예쁜 담을 가진 펜션을 발견했다. 그동안 흰둥이 피규어를 어디서 사진 찍어볼까 고민 많이 했었다. 좀 예쁜 짱구 주택가 같은 곳 앞에서 찍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돌담이 너무 예쁜 곳을 발견. 콘텐츠 하이에나는

영화제 계약직 스태프로 살기 8편-냉정하게 그만둬주세요? [내부링크]

어제 친구들에게 내가 콘텐츠개발팀 업무가 아니라 웹개발적 업무를 맡게 된 것에 대해서 분노를 너무 토로해서 미안하다. 그래서 오늘부턴 친구들이 아닌 나의 비밀 SNS계정에 우울하고 분노하고 이런 감정을 터뜨려보기로...결정. 아침에 왔더니 타팀에서 요청사항을 잘 반영해줘서 고맙다는 인사가 와 있어서 나름 뿌듯했다. 이런 뿌듯함이 필요한 거라면 꼭 콘텐츠개발 일이 아니더라도 효용감을 얻을 수 있는 남을 도와주는 무언가의 일...을 찾아서 하면 되지 않을까? 그게 무엇인지는 아직 모르겠다. 아침에는 어제 작년도 웹팀장님과 미팅한 내용을 정리해 보기로 했다. 모르겠으면 연락 달라고 연락처까지 주셨지만은 어떻게 그래 여기서 돈 받는 것도 아닌 분이신데 (너무 마음이 따뜻하고 친절하시다 함께 일하고 싶어) 그냥 내가 열심히 공부해야겠다 어차피 맡은 일이니까 단기 계약직이라 4개월만 버티면 되고. 고통의 기간이 정해져 있다는 게 얼마나 구원인지 모른다. 삶은 언제 죽을 지 모르니까 기간이 얼마

맨몸수영과 폼수영 3편-양평 조이풀빌라 아침헤엄 즐기기(퇴실) [내부링크]

눈뜨자마자 수영장 문부터 열어젖히는 힘세고 강한 아침. 맨몸수영에 아침수영을 하겠다는 일념으로 개피곤하지만 9시에 일어났다. 아침에 찍으니 채광이 어제와 다르다. 아침 햇빛에 비치는 물과 그림자가 너무 예뻐서 찍음. 짱커(B-5 입니다) 이 넓은 수영장이 다 내꺼라니. 슬슬 여름휴가 계획하실 텐데 양평 조이풀스테이 진심 괜찮은거같아요 가격만이 큰 단점 온수가 뽀골뽀골 올라오는게 보이시나요? 춥지 않고 체온과 딱 맞는 편안한 온도에서 기분좋게 맨몸수영하기. 여름 호캉스로 다시 오고파 히이익 이렇게보면 작지만 엄청컸어요 한참 튜브 타고 놀고 있는데 엄청나게커다란거미 거미가 빠져있는걸 발견해서 허둥지둥 나왔다 난 벌레가 무섭다 수영하다말고 나옴... 이건 조이풀빌라측 실수라기보단ㅜㅜ. 그냥 워낙 양평 시골쪽이다보니 창문 틈으로 들어왔나보다 다행히 일행중 벌레를 잡을 줄 아는 이가 있어 그가 깨어나는 동안 수박 수영복(자체구성)과 수박비치발리볼인형(다이소출신)을 든 폼폼푸린이를 찍어보기로

영화제 계약직 스태프로 살기 7편-미팅 두 번과 알약 두 알 [내부링크]

오늘도 어쩐지 화장실에서 하루를 시작 중. 아직 근무시간이 시작된 게 아니니 괜찮다. 생각해보면 근무시간에도 화장실 갈 자유는 있잖아?! 이런, 노예적인 생각이 박혀버렸구만. 오늘은 이전 회사(블랙기업)에서 4월치 월급 입금과 급여명세서를 송부 안해놔가지고 전화해서 물어보기로 했다. 10시가 블랙기업 출근시간이라 딱 맞춰 전화를 했는데 알아봐주고 연락준다고 한다. 15일(일)이 급여일이라서 금요일, 월요일을 이미 다 기다린 상태인데 대체 어떻게 내 기록이 누락된건지 모르겠다. 나름 경영조정팀까지 있는 회사인데... 과연 블랙기업. 아무튼 내 급여 일은 전화해뒀으니 잊자. 해결되겠지 오늘은 전략기획팀이랑 작년도 웹 팀장님이 오셔서 하루에 두번 미팅을 하게 되는 날인데 벌써 피곤하다. 그래서 친구들의 권유로 비타오백을 샀다. 나는 카페인을 못 마시니까. 지금 고민은 인터넷 기사 내용이 전달되었는데 이게 언제 어디 업로드되는건지 알 길이 없고 어떻게 해야된다는 업무지시도 없다는 점이다.

맨몸수영과 폼수영 2편-양평 조이풀빌라로 뛰어들기(입실) [내부링크]

풀스테이 조이풀빌라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 여양3로 611-35 동양평 IC에서 2분거리에 위치 자차없이 온갖 수단을 동원해 양평 풀빌라 조이풀빌라에 도착완료. 체크인 4시인데 5시쯤 도착했다. 대중교통을 이용한 탓이다. 아무튼 나는 수영장이 제일 큰 A/B 옵션 중 B-5로 예약했다. 양평 조이풀빌라는 B-1 B-2 이렇게 번호로 집이 분리되어 있었는데 번호가 뭘 의미하는거지 했는데 높이를 의미하는 거였다. B-5의 채광 높은 번호의 방으로 예약하면 더욱 높은 집에서 좋은 뷰를 볼 수 있는듯. 나는 이 번호분류의 차이를 몰라서 그냥 중간 번호인 B-5로 예약했는데 뷰나 햇빛 드는 정도는 다 완벽했다. 양평 조이풀빌라는 독채 형식으로 집 하나마다 각각 수영장이 있는데 울타리로 주변이 둘러져 있어서 안전하다. 안을 보러 외부인이 기웃댈 수도 없고. 창문도 들여다볼 수 없게 코팅되어있다 창문도 진짜 얼굴을 갖다대지 않는 이상 밖에서 들여다볼수가 없다. 맨몸수영 예정이라 이 점을 확실히 여

영화제 계약직 스태프로 살기 6편-그럼에도 꼭 필요한 일이었다 [내부링크]

영화제 단기스태프로 일하면서 영화의 꿈을 접었지만 그럼에도 내가 겪어야 할 꼭 필요한 힘듦이었다고 월요일에 출근해서 생각한다. (출근해서 합리화하는 것 아니다. 직장에 출근해서 직장에 대해 생각해야지 휴일에 직장에 대해 생각하는 건 계약직의 일이 아니다!) 내가 하고싶은 이야기는 꼭 영화로만 이룰 필요는 없다는 것 그것을 깨닫기 위해서는 반드시 먼저 이렇게 실제 필드에서 뛰어보는 시간이 필요했다 그렇지 않고서는 로망이 꿈이 사라지지 않아서 아쉽고 속상한 채로 살아야 했을 것이다. 힘들다는 것을 느끼고 포기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근데 요즘 월요일 출근길 정체 개 심해서 하...원래 집에서 역까지 버스로 이십분인데 자차로 1시간 걸려 왔다. 거기서 또 한시간 동안 지하철 탐. DYING 아침에 출근해서 봐야 할 것들을 체크했다. 웹은 잘 돌아가고 있고 거래처는 아직 요청사항을 반영하지 않았다 (금요일 저녁에 부탁했으니 오늘 저녁즈음 해주겠지) 그런데 영화제 공용 클라우드가 또 고장이

맨몸수영과 폼수영 1편-양평 풀빌라까지 자차없이 가보기 [내부링크]

(22.05.14. 토) 옛날에 감자라는 친구가 유럽 여행에서 맨몸수영장에 갈 기회가 있었다며 "맨몸으로 큰 물에 들어가니 너무 자유로운 기분이었어" <로망> 라고 말한 이후 내 속에서 맨몸수영의 로망은 커져만 갔고 출처 http://www.fullstay.co.kr/yangpyeong/m/index.html 결국 혼자 수영장을 쓸 수 있는 양평의 풀스테이 조이풀빌라를 예약하기에 이르렀다. 서울에서 한시간 거리라는데 그건 자동차로 이동할 때 얘기고 나와 푸린이는 자동차 없어 대중교통을 이용키로 했다. 동서울-여주터미널-버스(혹은 택시) 이렇게 가면 총 두시간반 걸림. 한껏 신난 폼폼푸린이 동서울터미널에서 우선 여주터미널로 가서 거기서 또 시내버스를 타는 루트를 선택. 출발 전 기사님이 "여러분 점심식사는 맛있게들 하셨나요? 날씨가 좋은 봄입니다. (중략) 봄이 가장 사고가 많은 계절이라고 합니다. (중략) 안전밸트를 꼭 하십시오!" 하고 경청하기 2분간 봄 졸음운전과 사고의 위험 교

출근길 교통정체 10년만에 제일심해 왜이러는거야?-우리 어머니왈 [내부링크]

월요일 출근길은 늘 다른 요일보다 교통정체가 더 심한데요. 그래서 출근을 위해 월요일엔 이십여분가량 평소보다 일찍 나옵니다. 근데 요 2주간 정말 미치겠습니다. 원래 20분 일찍 나오면 여유롭게 제가 도착해야 하는 지하철역에 도착할 수 있었는데요. 아니 저번주부터 너무 월요일 출근길 교통정체가 심합니다. 평소엔 2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 경로인데 1시간여를 도로에서 낭비했습니다. 계속 섰다 갔다 섰다 갔다. 월요일 출근길도 문제지만 요즘 평일 출근길 교통정체도 너무 심합니다! 어머니께서는 십여년간 이 길을 아침에 다녔는데요. 저도 출근을 위해 세달째 이 길을 이용중인데 (강변북로 방면) 요번 2주만큼 출근길 정체가 극심한 적이 없었습니다.ㅠ 어머니께서 왜이러는거냐며 말도안된다고 답답해하시더군요. 내심정도: 쫌! 제발 좀 갑시다 다른 차들도 다 그렇게 생각하겠죠 제발제발좀 갑시다 돌아버리겠네라고 이 길도 출근길에 그렇게 밀리는 데가 아니라서 여기부터 제가 내려야 하는 지하철역까지 십

건대에서 놀기 2편-소품샵계의 다이소 토이쩔어스 [내부링크]

토이쩔어스가 더 큰 곳으로 이전을 했다는 소식은 들었는데 건대 복만루 본점 근처에 있더라! 떡 버티고 있는 더키버니 외관도 이전보다 더 알록달록 키덜트 소품샵다워졌구 이전보다 세 배 정도는 규모가 커진 듯. 토이쩔어스 서울특별시 광진구 아차산로26길 27 1층 건대 토이쩔어스(업그레이드 버전) 어찌 지나치리오? 친구들에게 들어가보자고 했다 신난다리 내 요청을 흔쾌히 들어주는 친구들. 입장합니다!! 알린~!! 랏소랑 미스터 포테이토도 있구나!! 입장하자마자 있는 인형존. 건대 소품샵 토이쩔어스가 주로 다루는 토이스토리 캐릭터부터 스티치, 케어베어 봉제인형이 있었다 맨날 보는 디자인의 폼폼푸린이. 그 아래에 대롱대롱 걸려 있는 산리오 캐릭터들. 디즈니 엽서들도 작품 종류가 아주 다양하게 있었다. 고전부터 최근것까지. 앗 나 이 펭귄 좋아. 이름 뭐더라 도쿄 디즈니스토어 택이 달린 정품으로 추정되는 키링들이 있었다. 저 팝콘 달린 키링 갖고 싶더라! 팝콘 퀄리티 봐 정품 키링들 아래에는

수영준비3편-오호라 페디큐어 붙이기(엄마가다해줌) [내부링크]

원래 패디큐어? 페티큐어? 패티큐어? 이런거 잘 안하는데 수영장 가는 김에 바다 기분을 내고 싶어서 발톱에 뭣좀 붙여보기로. 근데엄마가해줬다나는이런거잘못한다 갑작스런 발과 노란장판에 죄송 작년에 오호라 페디큐어 행사할 때 잔뜩 사뒀어가지고 남은 스티커 젤네일들이 많아서 그냥 그거 다시 붙였다. 출처: 오호라 홈페이지 내가 고른건 이거 상품명은 P 타이드 풀 페디 수영~바다~이런 느낌이라 이거로 고름. 발톱 한번 동봉된 알콜솜으로 닦고 엄마가 막 어떻게 꼬치같은거로 붙여줬다. 핏줄무서 이러고 끝이 아니라 오호라UV램프로 구워줘야 된다는데. 40초마다 UV램프는 자동으로 꺼진다 세 번 구워주면 되는데 나는 다섯번 구웠다 만져봐서 딱딱하면 오호라 젤네일이 완성된 것! 음. 이 오호라 페디큐어 핵심은 금박인데 발톱끝에 붙어서 의외로 잘 안보이는듯 발 좀 징그럽네 미안해요 아무튼 바캉스 준비 완료! 다음에 수영장도 보여드릴게요 수영장 사진 보고 같이 간 셈 쳐요 -여러분의 버추얼친구 결건이

수영준비 2편-슈퍼펫 강남역점의 강아지옷 입혀보기 [내부링크]

폼폼푸린 포징인형 옷을 대체해볼만한 용품으로 오랫동안 고민해오던게 있었다. 바로 강아지 옷. 소형 강아지 옷 중엔 상의가 아주 짧게 나오는 것도 있으니 나시 정돈 입힐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슈퍼펫 강남역점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101 강남역 지하상가 슈퍼펫이라는 곳에서 고양이강아지옷을 엄청 많이 팔고있는 걸 발견 홀린듯이 입구를 보고 있다. 강아지용 케이프... 케이프를 사서 입히면 좋으려나 엇 오리 케이프 체리 케이프 둘다 우리 폼폼푸린이(포징인형)에게 찰떡일거 같은데 친절한 직원분이 안쪽도 와서 보시라고 했다 이렇게 작은 크롭같은 건 잘 맞을거같은데 직원분이 아기가 크기가 어떻게 되세요? 라고 해서 갓 태어나서 엄청 작아요 하고 엄청 아기개를 기르는 척 했다 거짓말해서죄송해요 인형강아지입니다 뜬금없는 강아지 자랑 우리 강아지는 중형견쯤 되어서 푸린이와는 옷을 나눠입을 수 없다 슈퍼펫 강남역점 강아지옷 캐릭터 디자인들. 근데 폼폼푸린이 자체가 캐릭터라서 얼굴이 두번 겹칠

라면 정식-불닭짬뽕+댓글읽기 [내부링크]

어느날 GS25 편의점 입구에 낯선 불닭 포장지가 있었다. 불닭짬뽕라면?! 나를현혹시킴 음. 조리방법은 일반 국물라면과 같다 불닭 국물버전이 나오면 좋겠다 생각하던지라 제대로 끓여보기로. 맛있게 라면끓이는 꿀팁. 물 550이 필요하다고 하면 처음에는 500만 끓이세요 50은 면이 끓는 중간에 넣으면 면이 쫀쫀해진답니다(라고 느낌) 불닭짬뽕라면 조리법에 물이 끓은 뒤 모든 것을 넣으라 했지만 후레이크 먼저 넣으면 국물이 더 맛있다는 편견으로 후레이크 먼저. 끓는다! 면과 액상소스의 시간. 좋고 매운 냄새!! 고기짬뽕 냄새가 솔솔. 불닭짬뽕면은 요래 불닭볶음면처럼 납작면을 쓰더라. 아예 똑같은 면인가? 더 얇긴 한듯. 냉동차돌박이가 남아있어서 그걸 좀 구우려했는데 없더라. 다먹은모양 아쉬운대로 달군 후라이팬에 계란이라도. ...잘못 뒤집었다. 옆에서 계란을 잘못 뒤집는 사이 불닭짬뽕은 다 끓여졌다. 조리 후 넣는 조미유를 붓고 뒤틀린 계란후라이를 넣어 불닭짬뽕 완성! 손님 불닭짬뽕정식

영화제 계약직 스태프로 살기 5편-영화에 대한 꿈을 접다 [내부링크]

아침에 오자마자 급히 화장실로 왔다. 화장실에서 시작하는 오늘의 기록. 오늘은 아침도 안 먹었는데 스트레스 때문인지 배가 아프다. 자리에 돌아와 토마토 주스를 마셨다. 나는 아침을 못 먹으면 토마토 주스를 산다. 다른 주스들보다 훨씬 걸쭉해 꼭 콜드 수프 같아서 '먹는다' 는 느낌과 포만감이 든다. 그리고 토마토에는 우울증을 퇴치하는 데 좋은 엽산과 알파리포산이 많이 들어있다 고 매일경제 김승진 기자가 말하네요. 옛날에 어디선가 토마토는 나쁜 기억을 지워준다는 말을 들었는데 그러면 널 잊게 되는 것 아니야? ...라고 대답하는 사랑 소설을 써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토마토에는 기분을 좋게 하는 성분도 있다고 했는데 그게 라이코펜이었나? 아무튼 엄마가 토마토에 기분을 좋게 하는 성분이 있다며 기분이 안 좋을 때 한번 방울토마토를 억지로 입에 쑤셔넣은 적이 있었는데 그때 정말 기분이 좋아져서 토마토를 먹으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생각하게 되었는지도 모르겠다. 배워서 그렇게

수영준비 1편-폼폼푸린이에게 과일모자 씌워보기 [내부링크]

마이페티 후르츠햇 강남역 무유무유에서 샀던 랜덤 후르츠햇 고양이용. 기억나시나요? 소품샵 광인의 방앗간 들리기- 강남역 무유무유 소품샵 광인. 지나가다 잡다한 걸 파는 소품샵과 마주하면 도무지 지나칠 수 없는 법. 강남역 무유무유에 ... m.blog.naver.com 이 게시글에서는 세개만 산 척 했는데 사실 여섯 개 삼. 너무 많이 산게 부끄러워서 숨겼어요 충동구매를 하고 난 뒤의 결건의 심정 많이 샀으니 콘텐츠도 많이뽑자 마이페티 고양이 과일모자 언박싱이랑 리뷰랑 사용후기 보여드릴게요 옵션: 사과/딸기/파인애플 고양이용/강아지용 과일모자지만 사이즈를 보아하니 인형에도 분명 씌울 수 있을 것 같았다. 헐벗은 폼폼푸린 포징인형을 준비했다 그래서 폼폼푸린이에게 씌워보고자 이렇게나 많이 구매했다. 갖고픈 건 수박모자와 메론모자. 옵션: 메론/수박/오렌지 아니 그럼 메론이랑 수박만 두 개 사지 여섯개나 왜 샀대 궁금하시죠? 악랄한 가챠 상술에 쉽게 걸려드는 편 디자인을 고를 수 없는 랜

영화제 계약직 스태프로 살기 4편-지금 꼭 사진을 찍으세요 [내부링크]

출근해서 키보드가 잘 안 눌린다고 했더니 사무지원팀에서 "이것들로 바꿔보실래요?" 라고 키보드를 몇 개 갖다주셨다. 그런데 지금 쓰는 것보다 다들 더 안 눌려서 그냥 원래 쓰던 걸 계속 쓰기로 했다. 대신 좀 조용히 누르는 연습을 하기로. 거래처에서 계약 문서를 줬는데 문서에 년도가 2022년이 아니라 202년으로 표기된 게 있더라. 202년 중국 후한 시절이다 삼국지 시절! 촉한의 무장 강유가 태어나고 강력한 군벌이었던 원소가 죽은 해다. 아무튼 오늘은 아침부터 좀 정신이 없다. 월별 스케쥴표를 짜야 하는데 우리 팀이 작년에 있었던 두 개의 팀을 합쳐서 만든 이번년도부터 신설된 부서라 어디 물어볼 곳도 없고... 그냥 작년에 남아있는 두 팀의 자료를 번갈아 왔다갔다 하면서 봐야 한다. 이렇게 하는 거 맞나? 불안불안. 의심하면서 그래도 일단 해 본다. 지금은 정보를 복사-붙여넣기하는 단순 노동 반복의 시간이다. 꽤 즐겁다. 역시 사무직 말고 단순 노동 같은 곳으로 돌아가는 게 맞을

건대에서 놀기 1편-무한리필 훠궈집 복만루 [내부링크]

복만루 서울특별시 광진구 동일로18길 43 역병으로 인해 훠궈를 못 먹은 지 어언 3년 (숟가락 담궜다가 역병 옮길까봐) 복만루 본점입구. 친구가 아주 기쁜 일이 생겨서 돈도 벌었고 한턱 쏘겠다며 건대 훠궈 무한리필집 복만루에서 만나기로 했다. 근데 복만루 건대에만 세 개 있음. 여기가 본점인데 찾기 어렵더라. 여러분은 제가 첨부해 놓은 지도 보고 가세요 무한훠궈로도 눈이 번쩍 뜨이는데 무한구이까지 선택 가능하다니 배가 많이 고파서 아주 기뻤다. 탕 종류는 2탕을 할 것이냐 3탕을 할 것이냐 선택할 수 있는데 우리는 다섯 명이기도 하고...각자 먹고 싶은 탕이 있어서 토마토탕 백탕 마라탕 나오는 3탕을 시켰다. 탄산음료는 펩시콜라 칠성사이다 미란다 포도맛 파인애플맛 이렇게있고 주류 고량주도 다양하다. 나는 술을 마시지 않았다. 탄산음료 무한 너무좋아 물티슈도 주구 좋다 고기 굽기 옵션을 선택하면 비치되어 있는 고기를 구워서 먹을 수도 있다. 그치만 구이는 안 시켰음. 넘 번거로울 거

영화제 계약직 스태프로 살기 3편-세계를 이해하자 [내부링크]

원래 가장 가까운 역까지 엄마 자차로 바래다주는데 오늘은 여의치 않아서 버스를 탔다. 근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세 번이나 차를 보냈다. 경기도민의 우울. 그래도 어찌저찌 뛰어서 안 늦었다. 지하철의 다행. 지하철은 다행인 존재. 헉헉거리는 것을 숨기면서 도착한 직후 대표님이 웹 관련 수정을 요청하셨는데 아직 웹 관리자 아이디를 인계받은 적이 없었다. 다행히 내가 어제 공용 클라우드에서 찾아놓은 자료에 웹 관리자 아이디가 있어서 그걸로 로그인 했다. 혼자서도 잘해요. 대표님이 잘 했다고 칭찬해주셔서 뿌듯. 그 다음엔 거래처님께 어제 부탁한 사항이 잘 반영되지 않아서 또 전화를 해야 하는데 이분과 전화통화가 쉽지가 않다. 저 거래처님만 목빼고 기다려요 목소리를 듣고 싶어요 작년도 스태프가 어떤 공식 웹발행물에 '기쁘세요' 가 아니라 '기브세요' 라고 쓴 걸 보고 음, 나도 조금 쉬엄쉬엄 해도 되려나 했는데 그런 게 아니라 정신없어서 그런 거였다 아직 열한시인데 모든 사건이 벌어지는중 새

플레이모빌:플레이무비 전시회 다급히 올리기 [내부링크]

가끔 열리는 플레모빌 전시회. 이번엔 영화가 테마라기에 이 기회 영화시나리오작가를 노리는 결건이자 키덜트 결건이 놓칠 수 없다고 생각해서 찾아갔다. the showroom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153길 41 크리스빌딩 1F 전시 위치는 강남 전시공간 더 쇼룸. 전시기간은 2022.05.14 까지 입구부터 키덜트를 설레게 하는 깃발이. 원래 영상으로도 올리려 했는데 영상 편집이 너무 오래걸려서 그냥 글로 쓴다 네이버로 예약을 해야만 들어갈 수 있으니 그 점 참고하세요. 네이버 예약 :: the showroom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오랜 역사와 함께 많은 디자이너들이 풀어낸 디자인에 관한 다채로운 이야기. 더쇼룸은 누구나 좋은 디자인을 공유할 수 있도록 '일상에서 새롭게 발견하는 디자인 이야기'를 나누려고 합니다. 더쇼룸이 선별한 디자이너 브랜드들과 건축과 인테리어, 가구와 아트워크, 텍스타일과 디자인 소품을 소개하며 '공간'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합니다. 다양한 기획

영화제 계약직 스태프로 살기 2편-다이소 모니터 받침대에 대한 애정 [내부링크]

사진출처: 샵다이소 다이소 모니터 받침대. 내가 대학 들어와서 처음으로 게임용 데스크탑을 맞췄을 때 샀는데 이후 방 인테리어에 관심이 생겼고 다이소 모니터 받침대는 퇴출당했다. 엄마가 잘됐다 내직장에서 써야지 하고 가져갔다. 기회를 놓치지 않는 하이에나같은 엄마 그 다음엔 내가 잠깐 일했던 사무실로 가져갔다. 엄마가 나 써야되는데...하고 아쉬워했지만 사무실에 모니터 받침대가 사무용품으로 분류되어 있지 않아서 직접 가져와야 한다는 거다 엄마내가더급해 거기사무실사람들다 거북목되기일보직전이라고 아무튼 그런 수난들을 겪고 나서 지금은 나의 책상 위에 있다. 다시 나에게로 돌아온 것이다. 심지어 게이머가 아닌 영화제 스태프가 된 나의 책상으로 올라온 거지! 출세했네 짜식 출처: 샵다이소 이 다이소 모니터 받침대는 5년 전에 오천원에 샀다 다이소 최강가격 오천원. 뽕은 뽑을 대로 뽑은데다가 좀 마니더럽긴 한데 그냥쓴다 이 받침대랑 정도 조금은 들은 것 같다. 쓰는 시간이 길어지면 정이 붙는

GS25 풍선껌 부는 오리에게 위로받기 [내부링크]

여러분이 여기서 가질만한 궁금증: 왜 두 개나 산 건데 여러분과 어떤 얘기를 나누고 싶은데 그러려면 우선 이 오리 이야기를 해야 해서 GS25의 풍선껌 부는 오리를 산 이야기를 하려 한다. 영화제 계약직 스태프로 살기 1편-첫 출근과 방울토마토 나는 영화를 만들고 싶어 내 머릿속에만 있는 이야기를 모두에게 보여주어 진실되게 하고 싶어. 하지만 시... blog.naver.com 혹시 결건과 오리가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 궁금하신 분은 이 글을 참고하셔라. 엄청 조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이야기가 담겨 있다. 나는 5월 6일 밤 열한시~열두시경에 집 근처 GS25를 다 뒤지고 돌아다녔다. 출처:gs25 네이버 블로그 https://m.blog.naver.com/gs25friend/222720933027 마침 10일까지 GS25 어린이날 맞이 행사로 여러가지를 원쁠원 하고 있었고 내가 갖게 될 오리도 원쁠원이었다. 근데 오늘이 10일이네 얼른 소개해야겠다 가서 사세요 미안합니다 여러분

영화제 계약직 스태프로 살기 1편-첫 출근과 방울토마토 [내부링크]

나는 영화를 만들고 싶어 내 머릿속에만 있는 이야기를 모두에게 보여주어 진실되게 하고 싶어. 우울한 이야기니까 귀여운 농담곰짤들로 구성해보겠다 하지만 시나리오 작가(뿐 아니라 그냥 작가로도) 먹고 살 수는 없어. 글을 쓴다고 돈이 나오나. 하지만 영화 근처에서 창작 근처에서 씰룩거리고 싶은데. WEB 발신에 답장하고 앉았다. 실행력 하나는 죽여주는 결건. 덜컥 영화제에 서류를 넣었고, 면접을 보게 되었다. 면접 합격!!! 국제영화제 스태프에 냅다 합격하게 된 결건. 유후, 기쁜 마음으로 근무시작일전까지 좀 쉬어야지! 하고 헤벌쭉 헤벌레 하고 있었으나. 인생은 결건을 쉬이 내버려두지 않았다. 소설도 좀 쓰고 새로운 일들도 하고 이런, 동생 응급실도 좀 가야겠네. 동생이 다친 걸 치료하는 도중 아파서 버둥대는 것을 내가 급히 붙잡느라 팔에 흉터도 생겼다. 치료는 왜 이리 아픈 걸까? 아픈 것 만으로도 이미 힘든데 치료도 아프면 어떡하느냔 말이죠. 아,나는 아파하는 내 동생을 치료를 위해

구리역 아트박스도 구경하기-2층이라 두배 재밌다 [내부링크]

아트박스 구리점 경기도 구리시 경춘로 247 아트박스 너무 자주가시는거 아니에요? 관계자신가요? 입장한다. 아뇨 근데 있으면 자동으로 들어가서 보게돼 뭐 어떡해 가보자고 구리 아트박스 탐험대 아트박스의 협찬을 애타게 기다립니다 제발 역시 들어서니 어버이날 및 스승의날을 준비하는 5월 감사의 달 기간 코너가 날 반겼다. 뭔데진짜 근데 이 원숭이랑 효도는 무슨 상관이 있는거죠 무기입니다. 다이아 왕반지는 아직도 있네. 아버지를 줘패고 싶은 어머님들께 효도용품으로 추천합니다. 카네이션 꽃들도 예쁘게 조합되서 있어 곧 올 스승의날이나 감사의 날 표현에 좋겠더라. 감사 하면 또 편지지. 예쁜 편지지가 있는지 볼까나. 헐 오리 개귀엽다 아트박스 편지지는 이렇게 아날로그식으로 끈으로 마감할 수 있게 되어있는 것들이 꽤 된다. 색감이 예뻐서 이것도 삼. 가격 2800~3200 감사한 마음을 편지로 전하는것도 쉽지 않은 세상이 되었다 2층의 규모를 자랑하는 구리 아트박스답게 배터리, 충전기, 우산은

킬빌-1부 3막 구성 탐구 [내부링크]

킬 빌 - 1부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 출연 우마 서먼 개봉 2003.11.21. 1막 시간상으로는 맨 뒤. 미국으로 돌아와 버니타 그린을 죽이고 어딘가로 출발한다. 블랙맘바(더 브라이드)의 결혼식에서 빌이 암살단과 함께, 블랙맘바의 뱃속에 있는 딸을 포함해 모두를 죽임. 블랙맘바만이 살아남음. 엘 드라이버(캘리포니아 마운틴 스네이크)가 블랙맘바를 죽이러 오지만 빌이 이를 그만두게 한다. 4년 후 암살단의 일원이었던 버니타 그린의 집에 가서 난투. 블랙맘바가 버니타 그린을 죽임. 4년간 혼수상태에 있다 깨어나기까지의 이야가 진행됨. 2막 4년간 혼수상태에 있다가, 병원직원 벅의 차를 훔쳐 출발하기까지. 혼수상태에 있는 자신의 몸을 남자들에게 팔아넘기며 이득을 취하던 벅을 죽이고 그의 차를 빼앗는다. 차 안에서 암살단의 일원이었던 오렌 이쉬의 어린시절을 회상한다. 오렌 이쉬가 도쿄 야쿠자의 최고 우두머리로 앉기까지의 이야기. 오렌 이쉬와 그의 패거리들에 대한 설명. 오키나와에 가서 빌의

강남에서 놀기 2편-후카바 카페 슬로우 [내부링크]

카페슬로우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77길 35 1층 카페슬로우 규카츠를 다 먹고 일행이 강남에 멋진 후카바가 있다고 해서 2차를 위해 이동했다. 강남 후카바 카페슬로우는 큰 골목길에 있는데 앞에 이렇게...너무 큰 영업장이 있어 자칫하면 지나칠 수 있으니 주의. 이 간판을 보고 들어오면 된다 요런 골목 느낌으로 안쪽으로 들어가게끔 되어 있어서 안이 비교적 조용하다. 정말 오랜만에 마시는 술. 축제 같은 멋진 인테리어! 강남 후카바 카페슬로우의 내부. 아주 사진 찍기 좋으면서도 앉아있기도 편하고 일석이조. 카페슬로우 메뉴판 후카도 어떤 맛으로 피울지 고를 수 있다. 우리는 그레이프, 포도맛 고름 다양한 칵테일도 있었는데 우리는 그냥 바틀로 봄베이 시켰다. 카운터 쪽에도 자리가 있다. 텔레비전에서 ROCK 이 나와서 조음. 우리는 좀 조용히 얘기하고 싶어서 2층으로 갔다. 친절하게 담요도 구비해둔 강남 카페슬로우.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상당히 가파르니 술 마시고 내려올 땐 주의해야

강남에서 놀기 1편-역삼 규카츠 후라토식당? [내부링크]

잠실 후라토식당 규카츠는 맛있었다. 맛있는 규카츠에 대한 욕망은 커져만 갔다 근데 그 많던 규카츠집이 다망해서 규카츠를 맛있게 먹으려면 이... m.blog.naver.com 후라토식당 잠실직영점이 넘넘 맛있었다. 후라토식당 역삼점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152 지하 1층 P9호 이번에도 규카츠를 먹고 싶다는 친구가 있어 역삼의 후라토식당으로. 어쩐지 엄청 삐까뻔쩍한 건물 안에 있어 들어가기가 좀 그랬다. 아무튼 입장해서 로비 왼쪽으로 가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지하 1층으로 내려가면 된다. 푸드코트인듯 몽슈슈 같은 베이커리도 있었다. 여튼 역삼 규카츠 후라토식당 앞에 도착. 앞에 대기가 두팀정도 있어서 우리도 기다렸다. 그런데 손님이 떠난 좌석이 몇개 있었는데 식당 내가 엄청 바쁜지 그 테이블들이 청소가 안 되어서 기다리던 팀들이 다 늦게 입장해야 했다. 배고파. 우린 모두 규카츠를 시켰다 두근두근 드디어 규카츠가 나오고 화로에 불이 붙었다 역삼 후라토식당 규카츠의 비주얼. 정말

구리역 다이소 구경하기-폼폼푸린과 산리오와 어버이날 [내부링크]

다이소 구리역점 경기도 구리시 경춘로 249 동원상가 b1층 어버이날 선물을 구매하고자 구리역 다이소에 들렀다. 구리역 다이소는 지하 1층에 자리하고 있는데 알겠어요 절대 안 넘어질게요 넘어지지 말라는 광기가 무섭게 계단을 차지 중. 들어가자마자 카네이션 생화 조화 선물박스같은걸 판다. 어버이날을 급히 챙기는 나같은 부랴부랴 효도러들을 위한 다이소. 어버이날 선물은 잊고 현혹된 모습 딴데도 좀 둘러볼까나. 보시다시피 구리역 다이소는 크기가 넓어 취급하는 것도 다양하다. 빠안히이. 내 뇌를 식물로 채워줘 그나저나 이 화분은 뭐지 무서워서 찍었다 구리역 다이소는 물품별로 잘 정리되어 있어 물건찾기가 좋다 양말?!!! 허억!!!! 그간 다이소에 폼폼푸린 안나온다고 난리난리쳤는데 드디어 폼폼푸린도 오나보다 키티는 좋겠네 많이 상품 나오고 근데 저 양말은 애기용이라 성인용 없나 뒤지는중 아 성인용 시나모롤 마이멜로디 키티 다이소 양말은 있다 폼폼푸린은 어딨냐고 하............ 겁나

다이소템으로 부랴부랴 효도하기 (어버이날) [내부링크]

어버이날이 코앞이고 나는 백수다. 급히 다이소를 찾았다. 친구가 추천해준 개꿀템 선물박스. 다이소 비누꽃 용돈박스다 카드를 당기면 현금이 줄줄 나오는 어버이날을 위한 형태의 선물박스인데 다이소에서 단돈 오천원에 구매. 나는 핑크색이 더 예쁜 것 같아서 핑크 테마로 샀는데 주황 테마도 있다. 취향껏 사시길 근데 뒤에 메이드인차이나 인쇄가 너무 대문짝만하잖아요 여하튼 선물바구니 자체는 퀄리티가 아주 높다. 조화와 비누꽃으로 이루어져 있다는데 조화 퀄리티도 괜찮고. 다이소 어버이날 선물박스 왜 꽃을 전부 조화로 하지 않고 비누꽃을 넣었을까 생각했었는데 여는 순간 알았다. 향기가 너무 좋다. 비누꽃의 힘인듯? 원래는 이 OPP투명봉투에 현금을 넣어서 이 카드를 뽑았을 때 줄줄 현금이 나오는 그런 서프라이즈를 기획한 다이소 어버이날 선물박스인데 유감스럽게도 난 카드만 쓸거다. 돈이 없어요 양해바랍니다. to mom 글빨이 좋아서 카드만으로 만족해주신다 아직은. 백수니까 엄마 나 버리지마 카드

강남 아트박스에서 사는(living)사람 [내부링크]

어쩐지 강남 아트박스에서 사는(living)사람같다 게시물을 두 개나 올리다니 아트박스 강남점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422 1층 이는 내가 순전히 소품샵 광인이라서 아트박스만 보이면 들어가기 때문이다 아트박스의 협찬은 일절 없음을 밝힌다 협찬좀요제발 입구에서 나를 현혹시키는 것들 강남 아트박스에 방문한 오늘의 목적. 풍선껌 부는 오리 스퀴시 찾기 였는데 오자마자 폼폼푸린부터 보고 앉았다. 저번에 왔을 때보다 산리오 제품들이 다양하게 꽉꽉 들어차 있었음. 슬라임들도 종류가 아주 다양했다. 아트박스도 이제 힘내는건가 촉감은 보장 못할지도. 과거의 결심은 우측 참조 이자식 누르지 않겠다고 약속했는데 또 날 유혹하는군!!! 이번에도 간신히 벗어났다. 앗 스퀴시 파는 곳을 발견했다. 여기 있겠지? 배추 스퀴시는 대체 왜 누가 배추를 그렇게 늘리고 잡고 싶어하나요 김치의 재료라서인거야? 한국인거야 아트박스? 필통도 무한 뽁뽁이가 되어버렸다. 무한뽁뽁이가 싫으면 내가 대한민국을 떠야한다 여

좋아하는 가게 들리기-구리시 요동네 아이스크림(젤리많음) [내부링크]

요동네아이스크림 경기도 구리시 장자대로37번길 24 구리 방방곡곡의 아이스크림 할인점을 알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곳은 요기다 요동네 아이스크림이다. 덕현아파트-교문중 앞. 하고파(나이77세) 이런 뽑기들도 있어 사람 눈 돌아가게 한다. 어렸을 때 문방구 앞에서 이런거 많이 했지 익숙한 녀석이 있다?! 어? 캐릭터 헤어벤드? 폼폼푸린? 한번 나중에 뽑아볼까 문을 열고 입장 구리시 아이스크림할인점 탑티어답게 구리사랑카드와 재난지원금 등 사용이 가능하다. 내가 요동네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이유. 요란하게 포스트잇들이 붙여져 있다 싸이월드 같음 그리보 이렇게 구매자들이 OOO제품 없나요? 들여와주세요 쪽지를 적어 붙여놓으면 판매자분이 오셔서 찾아볼게요! 하신 다음 토네이도 먹고싶어요ㅠㅅㅠ 토네이도가 없다고 합니다ㅠㅠ 들여왔답니다^^라거나 못찾았어요ㅠㅠ라고 답글 달아주신다. 너무 귀여움 이거 보는게 재밌어서 들어갔다가 주섬주섬 아이스크림 삼. 여러가지 기록과 소원들이 요동네 아이스크림에

커피빈에서 달고나크림라떼 마시며 친구들 기다리기 [내부링크]

커피빈 역삼역4번출구점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143 고운빌딩1층 친구들과 만나려했는데 생각보다 일찍 도착. 그래서 역삼역 4번출구에 있는 커피빈에 앉아 기다리기로 했다. 이제 서서 기다리기에는 늙음 이런기분 스타벅스도 많고 커피숍 진심 많더라 커피빈도 한 10개는 되는듯 그치만 내가 그 많은 곳중 커피빈 역삼역 4번출구점을 고른 이유 흡연부스도 있고 와이파이도 되고 화장실도 깨끗했다. 키오스크 주문이 기본이지만 난 디카페인을 마셔야 해서 매장 포스기 앞으로 가서 디카페인이 가능하냐고 여쭈었다. 커피빈은 모든 메뉴에 300원을 추가하면 디카페인이 가능하고 700원을 추가하면 달고나토핑을 해주더라. 디카페인 필수인 나에게는 최고. 에스프레소달고나크림라떼 이름과 비주얼이 너무 매력적이라서 디카페인으로 시켰습니다. 커피빈도 이런저런 무난한 MD나 텀블러가 있었다. 커피캡슐이랑 티백도 있네 하고 보던 와중 오잉? 맨 밑칸은 뭐지 하고 보니 펫 MD였다! 신기해 강아지신발도있다. 개린이날

본 아이덴티티 3막 구성 탐구 [내부링크]

본 아이덴티티 감독 더그 라이만 출연 맷 데이먼, 프란카 포텐테, 크리스 쿠퍼, 클라이브 오웬, 브라이언 콕스, 아데웰 아킨누오예 아바제 개봉 2002.10.18. 1막 바다에 떠내려가던 제이슨 본을 마르세유 어부들이 구출 자신이 기억이 없다는 사실을 인지 2주 후 항구에 도착해 스위스 취리히로 이동 1막 절정 경찰들을 자신도 모르게 제압한 후 자신의 정체를 의심, 자신의 몸에 박혀있던 계좌를 찾아 은행으로 이동 2막 자신의 계좌에서 각종 이름이 적힌 여권들과 총을 발견 자신의 거주지가 파리였다는 정보를 획득 CIA 로 이 사실이 전달됨 CIA 는 제이슨이 왜 이러는지 모름 파리 경찰들이 제이슨을 쫓음 미 대사관으로 피신 움보시는 시신보관함에 있는 시체가 제이슨(케인)이 아니라는 사실 확인 2막 전개 미 대사관에서 추격자들과 싸우다가 도망침 마리라는 낯선 여성에게 2만불에 파리로 데려다 줄 것을 요구 CIA 에 마리와 제이슨의 정보 전달 마리에게 자신의 상태를 전달, 마리와 함께 이

소품샵 광인의 방앗간 들리기- 강남역 무유무유 [내부링크]

무유무유 강남점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2길 29 1층 소품샵 광인. 지나가다 잡다한 걸 파는 소품샵과 마주하면 도무지 지나칠 수 없는 법. 강남역 무유무유에 들어갔다. 뮤우뮤우? 미우미우? 맨날 이름 헷갈린다. 다꾸 붐 시절부터 있었던 매장인데 이름 아직도 못 외움. 내가 기억하는 작년까지의 무유무유는 작가님들 작품, 문구류 위주로 판매했는데 이제 시품 제품이나 공장형 스퀴시 같은 키덜트들, 다꾸러들 뿐 아니라 아이들도 전반적으로 환장할법한 물건들이 새롭게 입고되어 있었다. 갖고싶어 어린이날 기념인가? 강남역 무유무유 장난감/키링들은 대부분 30% 세일을 진행하고 있었다. 라인업도 산리오, 포켓몬, 케어베어, 위글위글 여러가지 인기 많은 스퀴시까지. 귀엽다 요즘 소품샵의 핵심은 귀여운 캔들인걸까? 다들 꼭 들여 놓는다. 무슨 소품사진 찍을때 옆에 세워놓으면 좋지 않을까나. 감성다꾸를 할 때 꼭 필요한 오브젝트 스티커 자연물 마테 존도 있었고 내 지갑을 호시탐탐 시시콜콜 누리는 강

얼려먹는 야쿠르트 그냥먹으면 안돼? 그냥먹기 [내부링크]

얼려먹고 거꾸로 먹는 야쿠르트 샤인머스캣과 애플망고 모두 다 야쿠르트를 얼린 다음 뒷부분을 깨서 먹은 추억이 있다던가요? 근데 저는 그런 추억 없음. 얼려먹지도 않았고 뒤로 깨먹지도 않았음. 까르보 불닭볶음면 먹다가 너무 매워서 혀 진정용 음료로 골랐습니다. 얼려먹으라지만 그냥 먹을거야. 말 안들어야지 히히. 원래 뚜껑이어야 하는 부분. 생각해보니 옛날엔 야쿠르트를 얼려서 뒷부분을 깨먹는게 말을 안 듣는 거였을텐데 이젠 이렇게 마시는게 상품의 말을 안 듣는 셈이네요. 여하튼 얼려먹는 야쿠르트 샤인머스캣은 제가 개 좋아하는 청포도 요쿠르트 맛이 납니다. 청포도의 상큼맛이 나는 요쿠르트. 익숙하다 싶더라니 짜요짜요 포도맛인가!? 얼려먹는 야쿠르트 애플망고맛. 이건 제법 망고맛이 아니라 "애플망고" 같은 향이 납니다. 여하튼 그냥 마셔도 맛있는걸 왜 굳이 얼려먹어야 하나? 크기도 일반 야쿠르트보다 커서 감질맛 안 난다. 하지만 얼려먹어도 맛있을 듯. 셔벗 같은 느낌. 이번에는 불닭 진정용

이것을 풍선으로 만들까 [내부링크]

내 인스타 폼폼푸린계에 어제 불가사의한 댓글이 달렸다. 이것을 풍선으로 만들까? 이것이라니? 무엇을? 이라고 생각하며 댓글 단 계정을 눌러보았다. 어제 폼폼푸린 해시태그를 검색하던 중에 폼폼푸린을 풍선으로 만든 게시글을 보았고 거기에 내가 먼저 "신기해요!" 라고 댓글을 달았던 것이다. 하찮고 귀여운 폼폼푸린과 펄쩍펄쩍 시나모롤 아니 정말 신기하잖아. 나는 풍선을 불 줄만 알았지 풍선이 이런 모양으로 변할 수 있을 줄은 몰랐어 풍선 마자~용 풍선과 매직만 있으면 뭐든지 만들 수 있는 풍선 아티스트. 모든 캐릭터가 각진 부분을 잃어버리고 동글동글 둥그래지는게 귀엽다. 그래서 나는 이것을 풍선으로 만들어달라고 부탁했다. 이것을 풍선으로 만들까 라니 너무 멋진 말이라고 생각했다. 번역기들의 대화 이것을 풍선으로 만들까?/정말 만나고 싶어요 가끔 번역기는 원래 말하려던 것보다 멋진 말을 만들어준다. 내 답글도 원래는 "정말 봐보고 싶어요" 인데 "정말 만나고 싶어요" 로 번역되어 있다. 당

카페인 알러지 있는 사람의 버즈소 커피 마시기 [내부링크]

버즈소커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35길 8 1층 버즈소커피 영등포구청역엔 이상하리만치 밥집이 없지만 멋진 카페는 많다. 시그니처 메뉴다 버즈소커피도 그 중 하나. 이 멋진 비주얼의 커피는 버즈소커피의 버즈소커피. 커피를 못 마시는데 메뉴판 그림 속 비주얼이 너무 예뻐서 시켰다. 흘러넘친다~! 테이크아웃을 하면 뚜껑 없는 잔에 드리게 되는데 괜찮냐고 물어보셨는데 내가 패기있게 괜찮다고 했다. 이렇게 이렇게 주실줄은 손이 젖고 있어 부드럽고 쫀쫀한 우유크림과 달콤한 피넛버터시럽 그리고 아몬드설탕 거기에 커피까지. 엄청난 당과 카페인의 조화다. 손을 희생하며 옮길 가치가 있는 커피다. 크림과 커피 우유를 다 섞고 잔 입구에 묻혀진 아몬드설탕시럽과 함께 칵테일 마시듯 마시면 설탕과 카페인 때문에 눈이 빙글빙글빙글. 어? 이 설명은? 먹고 나면 무지무지 신나고 일이 잘 풀릴 것 같은 기분이 든다네. 카페인을 못 먹는 나지만 다시 먹으러 찾아가고파. 버즈소커피 먹는 나. 입에 다 묻히고 있

블럭레고로 만드는 산리오 캐릭터즈-큐티 폼폼푸린 만들기(귀 조립법) [내부링크]

블럭레고로 만드는 산리오 캐릭터즈-폼폼푸린 달콤한 푸딩샵 리뷰 에, 어렸을 때도 안 사던 레고블럭을 샀습니다. 폼폼푸린이 귀엽다는 이유로. 글 읽기 귀찮고 동영상으로 ... blog.naver.com ~이전 이야기~ 장렬히 망한 폼폼푸린 달콤한 푸딩샵 리뷰. 오로라월드의 신상인데 산리오 캐릭터즈 레고 시리즈인데 이대로 망하는가! 절망하던 결건 앞에 나타난 블럭으로 만드는 큐티 폼폼푸린. 레고 갯수도 158개로 완전 적다! 구석탱이에 작댁이를 들고 누워 있는 1호선 폼폼푸린. 그러나 이번에도 봉투도 세 개. 하하~ 미추어버리는 중. 설명서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기고 말았다. 큐티 폼폼푸린을 만들려면 무조건 설명서가 있어야 하는건가요? 유아용 큰 블럭으로는 폼폼푸린을 만들 수 없나요? 그래도 폼폼푸린 피규어 레고는 제법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블럭 크기가 좀 큰 것들이 많았다. 어린이날 선물로 아이들 장난감 레고를 사줄 생각을 하고 계신 부모님이 이걸 보고계시다면 8~10세까지는 이 폼폼

아이스크림 사랑하기 [내부링크]

아이스크림을 좋아한다. 예쁜 틀에 얼린 맛있는 얼음들아 여기저기서 줏어먹은 아이스크림들을 몇가지 평해보고자한다. 1. 서주 요구르트 쭈쭈바 아주몹시 비좁은 통에 조금 담긴 야쿠르트맛 아이스크림이다. 그냥 요구르트 얼려먹어. 2. 롤링바 망고맛 포장지가 날 현혹시킨 맛있게 빙글빙글 롤링바 망고맛. 일단 모양이 예쁘다. 하지만 역시 작대기가 길다. 중앙에는 흰 부분이 있는데 상큼한 셔벗 같은 맛이 났다. 망고맛은...희미한 편이지만 초코맛이 좋고 식감이 쫀쫀하니 좋다. 하지만 기존 롤링바가 더 맛있음. 3. 라베스트 민트초코콘 GS25에만 판다는 라베스트 시리즈. 2+1 행사중이기에 과감히 샀다. 세개에 오천원이 싸게 느껴지는 시대 비주얼은 제법 그럴싸하다. 이러고서 민트얼음맛 나면 줘패려 했는데 호오 안에도 제법 초코칩이 많이 박혀있고 민트 부분도 사각거리지 않는 부드러운 우유얼음의 느낌! 4. 따옴바 딸기 이것도 GS25에서 샀다. 못보던 제품이라 구매. 따옴바 딸기. 작대기보

데드풀과 이태원 나들이하기-베쓰푸틴과 패션5 [내부링크]

전날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패왕별희를 봤었는데 시간이 너무 늦어서 포토티켓을 못 뽑은 게 마음에 걸려 아침에 다시 방문. 아이파크몰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23길 55 포토카드 넘 뽑고싶어서 아침부터 CGV 재방문. 씨네샵에 특별한 건 없었다. 한국에서 가장 큰 씨네샵인데 씨네샵 맨날 똑같은거만 팔고 신상 부탁드려요. CGV앞의 앤티앤스 프레츨. 거부할 수 없다 신상인 갈릭 크림치즈 스틱? 을 시켰는데 바삭하지 않고 약간 눅눅해서 실망. 신상 갈릭크림프레첼스틱 하지만 푸드코트 앞에 이렇게 편히 앉아서 먹을 수 있게 해줘서 좋았다. 물도 있음!!! 버스정류장의 2반쓰레기통 아이파크몰 정문으로 나와 버스정류장에서 400번을 타서 한국폴리텍대학 정류장에 내리면 바로 베쓰푸틴 근처다. 걸으면 56분이라 걷진못해요 베쓰 푸틴 서울특별시 용산구 보광로 70 베쓰푸틴에 도착! 간판사진 찍는걸 까먹었다. 약간 찾기 힘듦. 간판이 색이 바랜 하늘색에 흰 폰트였던것같다. 벽에 붙어있던 귀여운 그림 내

광교 호수공원에서 야경보기 [내부링크]

광교호수공원에서 야경을 보기로 했다. 수원 광교... 영통역 부근에서 제일 빨리 갈 수 있는 듯. 마크가 귀엽다 왜냐면 영통에 있는 크로앙쥬 라는 크로플 가게에서 크로플 사서 갔기 때문이다. 크로앙쥬 영통점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청명남로 21 아셈프라자 1층 단게 먹고 싶어서 누텔라크림치즈 크로플로 포장선택하고 버스타고 갔다. 찰옥수수 아파트 버스로 이십분쯤 갔다. 찰옥수수 같은 아파트단지가 나온다. 내가 아파트보고 찰옥수수같다고 하자 일행이 "저중 하나의 옥수수알이 되어보겠다고 이난리를" 이라고 인생을 푸념하였다. 광교호수공원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호수로 165 좀 더 걸어 광교호수공원에 도착했다. 꽤 걸어야 하는군요 일행의 급한 손놀림을 담다 금강산도 식후경이기 때문에 벤치에 앉아 포장한 크로플부터!!! 수원영통 크로앙쥬의 넉넉한 크림 양을 봐라! 와 메뉴판 이미지보다 더 많이 짜줌. 짱임. 꼭 드셈 달고 농후하고 부드럽고 바삭하고 먹고 일어나서 광교호수공원을 구경하였다. 사

유기된 폼폼푸린은 어떻게 대하면 좋을까? (인형빨래법) [내부링크]

덩그러니 최근에 유기 폼폼푸린은 어떻게 하면 좋겠냐는 질문을 받았다. 가엾은 것 아마도 내가 유자의 지인 중 가장 폼폼푸린 전문가라 물어본 듯하다. 나는 입양을 추천하였다. 유자는 푸린이를 입양하였다. 블로그에 유기된 폼폼푸린에 대해 써도 되냐고 묻자 흔쾌히 허락해주었다. 이 자리를 빌어 유자에게 감사를 표한다. 현명! 유자는 현명하게도 바닥에 있던 폼폼푸린이를 직접 들지 않고 우산으로 운송하였다. 푸린이도 놀라지 않고 유자의 손도 깨끗이 지킬 수 있는 방법이리라. 꼬질 이 자리에서 키덜트 자식을 둔 우리 어머니의 인형세탁법 꿀팁을 공유한다. 빨지 못하고 꼬질해진 인형이 있다면 이 방법을 적극 추천한다. 팔팔 끓는 뜨거운 물에 과탄산수소를 물이 뿌얘질 때까지 넣는다. 그럼 거품과 연기가 나오는데 연기는 마시지 않게 주의하며 그러고 그냥 인형을 담궈라. 손으로 막 빨 필요 없다! 그러고 삼사십분 이상 담궈놓고 (쪄든 정도에 따라 시간을 정해라) 꺼내서 맹물에 잘 헹구고 꽉 짜라. 과탄

천호에서 놀기-스테이크덮밥집 핵밥과 스타벅스 [내부링크]

핵밥 천호점 서울특별시 강동구 올림픽로 660 스테이크 덮밥이 넘 먹고싶어 천호에 있는 덮밥집 핵밥에 방문했다. 이름이 어쩐지 좀 싫다고 생각한다. 핵 밥 뭔가... 욕같애 밖에서 보다시피 내부가 크고 쾌적하다 싸인 귀엽다 핵밥의 전속모델 허니제이님 내가 좋아해서 찍었다 이렇게 키오스크로 주문한다. 천호 핵밥은 현금 없는 매장이니 꼭 카드를 지참하시라. 현금 들고다니는 분이 더 없겠지만... 때가 되면 밥이 우릴 부른다. 핵밥 큐브스테이크 덮밥 ... 메뉴판 사진과 고기 양과 비주얼이 너무 차이난다. 일행은 포장이라고 잘못 체크했는데 다행히 이렇게 천호 핵밥 홀에서 먹을 수 있게 세팅해주셨다. 그러나 큐브스테이크도 핵스테이크덮밥도 너무...고기가 적다 밥 양 추가는 무료라 둘다 양 추가했다. 그러나 엄청 많지는 않고 밥에 비해 소스가 부족해서 심심하다. 핵밥 핵스테이크 덮밥 육향이 두 메뉴 다 별로 없고 소스도 평범 밥도 평범했다. 천호 핵밥의 좋은점 와사비를 준다 버섯도 준다 홀이

폼폼푸린 포징인형 1탄과 산러클 갈 준비하기 [내부링크]

폼폼푸린 포징인형 1탄. 크기 사이즈는 약19×11×22cm. 산러클 가기 전에 옷을 어울리게 위아래로 입혀주고 싶은데 시판되는 20cm인형옷은 안맞는다. 한쪽 팔만 드감. 길이는 맞는데 부피가 통통해서 그런듯. 나는 이렇게 바지세트밖에 없다. 상의는 주황색 케이프뿐... 이게 뭐 폼폼푸린 포징인형 1탄을 캐쥬얼룩으로 입히고 싶은데 청바지를 입히고 케이프를 입히니 끔찍한 혼종이 되었다. 바지만 입혀보았다. 곰돌이 푸도 아니고... 산리오야 좀 인형 옷이 통용되는 사이즈로 내주라 포징인형이라 귀를 세울 수 있다! 이건 케이크 옷이다. 뭔가...원피스 풍이라 상의가 충족되긴 하는데 뭔가...여튼 맘에안들음. 별꼬 가리려고 옷을 입는건데 옷에 별꼬가 프린팅되어 있으면 그나마 좀 상의...를 커버 할 수 있을 것 같은 천사바지옷을 입혀줬다 등에 날개가 있으니까 상의를 입은 느낌이 나지않을까? 아니 너무 통통해서 앞에서 날개가 안보이잖아요 귀엽긴 하지만 이러면 그냥 파랑바지아닌가요 토끼꼬리와

블럭레고로 만드는 산리오 캐릭터즈-폼폼푸린 달콤한 푸딩샵 리뷰 [내부링크]

오로라월드에서 나온 신상 블럭으로 만드는 폼폼푸린 시리즈 에, 어렸을 때도 안 사던 레고블럭을 샀습니다. 폼폼푸린이 귀엽다는 이유로. 글 읽기 귀찮고 동영상으로 리뷰 보시고 싶으신 분 동영상으로 망해가는 과정을 지켜보는 게 즐거우신 분은 제 유튜브로 가서 이 영상을 보시면 됩니다. 글로 정보 같은 걸 얻으실 분은 그냥 계속 스크롤 내리시면 됩니다. 그리고 신상 폼폼푸린은 빨리 매진된단 말야 사실 토이플러스 사이트에서 구매할 당시 빨리 품절이 될까봐 겁나서 자세히 제품 설명을 읽지 않고 구매했어요. (세일 기간이 끝날까봐 맘이 급하기도 했고...근데 아직도 세일중임) 과거의 나: 8세이상? ㅋ 쌉가능이죠? 그냥 사용연령만 읽고 구매했는데 오로라월드 산리오 캐릭터즈 시리즈는 8세 이상부터 사용 가능하다길래 그냥 어린애들용 큰 블럭레고 같은 걸로 이루어져 있겠지~ 대충 그렇게 지레짐작했고 여기서부터 재앙이 시작된다. 레고로 되어있어도 귀여운 폼폼푸린. 이번 시리즈는 이렇게 캐릭터를 블록레

소품샵 광인의 방앗간 들리기-강남 아트박스(with 폼폼푸린) [내부링크]

내가 아끼는 눈반짝 폼폼푸린이 경기도권내에서 왔다갔다하다보면 필히 강남을 거치게 된다 경기도에서 경기도로 직통으로 갈 수는 없다 아트박스 강남점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422 1층 그러한 이유로 아트박스 강남점에 들렀다.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가리오? 크다. 대뜸 이런 것이 있다. 왕 다이아 반지. 손가락에 들어가야 반지지 팔찌로도 못쓰고 영 실용성 없네 했는데 너클로 추정된다. 들어보니 사람 하나 너끈히 두들겨패 눕힐수있을만큼 무거웠다. 용도가 명백히 무기이다. 분명한 실용성과 살상력이 있고 예뻐서 갖고 싶다. 쓸데없지 않은 제품으로 판명. 어? 강남 아트박스에서 별안간 자기 자신을 들여다보게 된 폼폼푸린. 산리오 제품들도 팔더라. 옆은 마이멜로디. 유튜버 마니랜드님이 리뷰하실 것 같은 퍼피콘 장난감. 귀엽다. 누르자 안돼. 폼폼푸린이 이 비명지르는 고무닭을 누르자고 유혹하였다. 나는 강남 아트박스의 직원들이 ;또 누가 비명지르는 고무닭 눌렀네 이런 생각 안했으면 좋겠어서 누르지

폼폼푸린과 양화한강공원에서 놀기 (2편-꽃과 식물과 수상택시승강장) [내부링크]

당산역 4번출구 다리를 따라 내려가면 여러가지 꽃들이 가득 피어있는 양화한강공원이 나온다. 양화 한강공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노들로 113 양화개나리점 사람들이 산책도 많이 하고 자전거도 많이 타고 있었다 나들이 나오신 분이 많았음 봄이 오면 나오고 싶은 법. 구름도 참 예술이다. 여기서부턴 잉꼬 폼폼푸린이를 주로 해서 찍었다 날아갈 것 같죠? 잉꼬 푸린이는 배반당했습니다 25주년 기념 넥타이 윙크 푸린이랑 어울리는 꽃이 있어서 급히 한컷 찍어보았다 다채롭고 정신없는 색 배합으로 인해 탈락된 컷. 양화한강공원에 햇빛과 봄꽃이 잔뜩이라 어디서 찍어도 포토스팟이었다 잉꼬 폼폼푸린이가 꽃에 날아든다는 컨셉으로 하고 싶은데 각이 잘 안 나온다 나뭇가지에 찔리고고통받는 잉꼬 폼폼푸린이 잘좀해봐 그래도 밑에껀 나름 잘 나왔다. 근데 꽃이 풍성하질 않아서... 다른 곳에서 재시도. 이 노랗고 흰 꽃 이름은 뭔가요? 아시는 분은 댓글 부탁합니다. 잘 찍기 위한 인형과 빛과 꽃과 바람과의 혈투가 시

나무위키 설명이 마음에 안 들어서 내가 다시 쓰는 <파파 톨드 미> 만화책 리뷰와 추천 [내부링크]

나무위키의 설명 사람들은 종종 예술의 능력 중 하나를 잊는다 예술은 "원래 소리 높여 말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일반적으로 잘 살아가는 일" 을 적는 것이 아니다. 파파 톨드 미 1권, 리디북스 아래의 작품들은 오른쪽에서 왼쪽 즉 ← 방향으로 읽는다. 참고하며 내 설명을 읽어 달라. 파파 톨드 미 3권, 리디북스, 스타더스트 리본 이 장면은 도쿄에서 쥬얼리 아카데미를 들으며 작게나마 보석가게에 자신의 작품도 파는 여자에게 남자가 어서 와서 결혼하자고 하는 장면이다. 파파 톨드 미 3권, 리디북스, 스타더스트 리본 여자는 결혼하지 않겠다 한다. 아무도 기뻐해주지 않을 일 보잘것없는 일 올바르지 않은 일을 하겠다고 하며 온당하기 그지없는 남자의 청혼을 거절한다. (1970~80년대 일본이다. 엄청난 거절임.) 파파 톨드 미 3권, 리디북스, 스타더스트 리본 결혼을 거절한 후 여자는 자신이 현실로부터 도피하는 것은 아닌가 그저 좋은 핑계를 대는 것인가 고민한다. 자기가 만든 쥬얼리가 없어

빛:영국 테이트미술관 특별전시전 후기 [내부링크]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 1238 작년부터 가야지 가야지 하고 있던 빛: 영국 테이트미술관 특별전... 5/8 까지인데 일정 때문에 미루고 미루다가 이제서야 겨우 갔다왔다 여러분 빨리 다녀오시라고 다녀오고 나서 거의 바로 후기 남긴다 북서울시립미술관에 지하철로 가려면 하계역 1번출구에서 걸어나오는게 제일 빠르다 빛을 주제로 한 전시인데 햇빛이 너무 좋아서 기분이 좋았다 알 수 없는 노원구의 다리디자인. 1번 출구로부터 약 십분가량 걸었다. 도착완. 날씨가 좀 더웠다. 빛: 영국 테이트미술관 특별전시장 내부는 사진촬영이 불가능한데 대신 전시장 밖에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게 판넬이 마련되어 있었다. 전시장 안에도 포토스팟이 하나 더 있는데 전시를 다 보고 나오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곳이라서 밑에서 소개하겠다. 젠체하는 콧수염 양복 폼폼푸린. 화가인척 하고 있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이번 북서울시립미술관 전시는 꼭 추천하고 싶다. 가격대비 퀄리티가 좋고 언제 이 화가들

구리 아이스크림 할인점에서 녹차마루 티라미수 사고 분노하기 [내부링크]

아이스크림 먹고 싶어 필라테스 끝나고 유혹을 이기지 못해 구리 아이스크림 할인점 신 구멍가게 24에 들어오고 말았다 신구멍가게24 토평점 경기도 구리시 체육관로 28 장자못 근처에 있어서 산책하고 돌아오며 유혹당하기 좋다. 장자못의 아이스크림 할인점이면서 이런 물품들을 들여놓다니 장자못 돌고 지친 아이들이 구리 아이스크림 할인점에 들렀다가 이런 물건을 보면 얼마나 사고 싶겠는가 나도 조금 사고 싶을지도. 나는 키덜트니까 정신이 팔려서 얼초도 찍었다. 하고 싶어. 어린시절 문방구를 연상케 하는 각종 간식이 가득이다. 미니벨 참 많이 먹었지 연애고사 랜덤질문 쪼꼬렛? 이런 것도 있다. 요즘 세상의 마케팅은 다양하구나. 여느 곳과 같이 장자못 아이스크림 할인점도 무인 판매제를 고수하고 있어 맘편히 둘러볼 수 있다. 구리사랑카드 되는걸로 알고있다. 내 기준 토평동-수택동 장자못쪽에서 가장 크고 라인업이 화려한 구리 아이스크림 할인판매점은 신 구멍가게 24다. 아이스크림을 좋아해서 할인판매점

생리중에 필라테스 해도될까? [내부링크]

결론부터 두괄식으로 말하자면 해도된다 아니 오히려 해라 일지도 가기싫어/괜찮아 가자 생리/월경 또 뭐더라 부르는이름 아무튼 피나는 도중에 1일차와 3일차 일주일에 총 두번을 갔다왔다 첫날 나: 가기싫다 몸도아프고 쉴까? 이틀 다 어쩐지 하체를 조졌는데 필라테스 운동은 드러눕고 힘주고 난리치는데 안 새려나? 싶었지만 의외로 피가 안 샌다 회원님 일어나세요 다리에 힘주세요 생각해보면 앉아있다 일어날 때 울컥 피가 나는거지 필라테스처럼 계속 움직이는경우엔 괜찮은 것 같다 회원님 쉬운거예요 일어나세요 이러니저러니해도 어차피 생리기간 동안은 근육통이 있기에 어차피 있을 근육통 필라테스하면 이득인거 아닌가? 일단 필라테스 필라테스 하시오 극한의 이득충 그렇다 난 그런 정신으로 생리 중 필라테스했다 물론 생리통 월경통 통증은 사람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나는...엄청나게 아프지는 않은 사람이라 다녀올 수 있었는지도. 회원님 일어나세요 참고로 나는 생리컵 탐폰 다 사용할줄 몰라서 생리대만 쓰는데 오

노원 공릉동에서 놀기 3편- 신기한 샹드마르스 카페와 동물의 숲 [내부링크]

샹드마르스커피 공릉점 서울특별시 노원구 공릉로37길 23 4층, 5층, 루프탑 앞선 2편의 피치플레이버의 456층은 샹드마르스커피 공릉점이다. 주문은 4층에서 해야된다고 해서 우선 4층으로 갔다. 가토쇼콜라, 바스크치즈케이크, 크림브륄레와 딸기 컨셉의 디저트가 2종 있었다 이것 말고도 까눌레나 휘낭시에 등 다양한 디저트가 있었고 원두도 다 선택이 가능했다. 커피 매니아들이 좋아할 느낌 참고로 난 커피 못마신다. 오잉?! 공릉동 샹드마르스커피의 개신기한 점은 5층 베란다쪽이 풀장이라는거다!!! 디용 실제로 발을 집어넣어도되는진 모르겠으나 풀빌라에 가고 싶은데 사정이 여의치 않은 이들은 공릉동 샹드마르스 커피에 오면 사진정도로 만족할수있을지도. 음식이 나왔다 끼얏호우 갸토쇼콜라와 딸기 케이크 맛은 평범했는데 디카페인 아메리카노가 맛있다고 일행이 말해주었다. 원래 다른 디카페인 아메리카는 맛이 없다고 한다. 모두 스위치를 갖기까지 4년여의시간이 걸린듯. 지친 몸을 이끌고 샹드마르스 카페에

노원 공릉동에서 놀기 2편- 소품샵 피치플레이버 [내부링크]

밥을 먹고 공리단길? 산책로 같은 곳을 걸었다 풀과 꽃이 많아서 좋았다 여길 공리단길이라고 부른다는데 과연 카페며 밥집이며 뭐가 많았다 걷다가 샹드마르스커피라는 간판을 발견하고 건물에 들어갔는데 3층에 피치 플레이버라는 노원 공릉동 소품샵이 있었다 피치플레이버1 서울특별시 노원구 공릉로37길 23 3층 어차피 카페 건물인데 들렀다 가자 싶어서 3층 버튼을 눌렀다 엘리베이터가 있었다! 깜짝이야 엘리베이터가 열리자마자 이런...이런 곰돌이가 우릴 반겨주었다 놀랐다 노원 공릉동 소품샵 피치플레이버는 다른 소품샵들과 다르게 3층에 있고 영업시간도 넉넉하다 넓다! 들어서면 이런 느낌 가끔 소품샵이 지하에 있거나 너무 좁은 경우엔 이렇게 이쁜 뷰가 안 나오는데 전체적으로 채광도 좋고 거울이 많아 포토스팟이 다양했다 소품샵 필수코스 하트거울 셀카 노원 데이트코스로도 추천할만한게 공리단길 걷다 3층 구경하고 올라가서 커피 마시면 되니까 피치 플레이버는 소품샵으로서 최적의 장소에 자리잡은듯. 문구류

노원 공릉동에서 놀기 1편- 일식덮밥집 솔직하다 [내부링크]

북서울시립미술관에서 빛: 테이트 미술관 전시를 보고 딱히 근방에 먹을 곳이 없었다 딱히 다들 먹고 싶은 게 없던 중 스프카레를 먹고싶다는 의견이 있어 노원 공릉동의 일식집 솔직하다로 향했다. 솔직하다 서울특별시 노원구 공릉로42길 6-1 거리가 좀 있어서 우리는 택시를 타고 갔다 식사시간엔~삼각김밥 폼폼푸린이 3시부터 5시까지가 브레이크 타임인데 우리는 하필 4시 40분경 도착했다ㅠ 안심 다른 데를 둘러볼까 하다 노원 덮밥집 솔직하다 사장님께서 들어와서 기다리셔도 괜찮다고 친절하게 말씀 먼저 해주셔서 안으로 들어가서 브레이크 타임이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 일행의 아이폰카메라로 찍은 푸린이. 더 귀엽다. 질투. 감사합니다 사장님 사실 서있기 힘들었어요 내내 응대가 너무 친절하셨다 메뉴판이 길어 기쁜 짐승 메뉴 보고 먼저 주문해도 괜찮다 하셔서 메뉴판을 봤다. 무척 다양한 라인업! 다만 밥집이기에, 주류는 맥주 하나다. 우리는 솔직하다의 대표메뉴인 스프카레+치즈밥 가츠동 큐브스테이크덮밥

폼폼푸린과 양화한강공원에서 놀기(1편-당산역 다리 위 포토스팟) [내부링크]

(04.15.금) 신상 폼폼푸린이 미치도록 귀여움 오토모다찌 폼폼푸린이를 필두로 당산역에 갔다. 국비 취준 교육 상담을 받으려고... 거대한 잠실의 탑 앞에 놀라는 폼폼푸린이. 입을 오 하고 있는 것이 엄청나게 귀여운 포인트다. 다들 합정역에서 당산역 가는 이 길은 좋아하죠? 폼폼푸린이는 처음 보는 중 머핀이 모자가 슬쩍 보이는게 귀여움 포인트다 국비 취준상담을 마치고 그냥 돌아가기 아쉬웠다 볕이 너무 좋았고 당산역 양화한강공원에 한번도 가본적 없어서 한번 푸린이와 가보기로. 당산역4번출구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동6가 당산역 4번출구쪽에 한강공원 방면 이라고 쓰인 출구로 나오면 오잉또잉 요런 다리? 연결통로? 가 나온다 여기 은근 빛도 잘 나오고 다리 구조도 예뻐서 당산역 (인간용) 포토스팟일지도 요렇게 감각적인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이 다리를 건널 수록 풍경이 달라져서 바깥을 보는 재미도 있다. 고가도로가 보인다. 차 좋아하시는 분들은 여기서 차 알아맞추기 놀이를 하시면 되겠다

아메리칸 싸이코 리뷰 [내부링크]

아메리칸 싸이코 감독 메리 해론 출연 크리스찬 베일, 윌렘 대포, 자레드 레토, 조쉬 루카스, 사만다 마티스, 맷 로스, 빌 세이지, 클로에 세비니, 카라 세이무어, 저스틴 서룩스, 기네비어 터너, 리즈 위더스푼 개봉 2000.11.25. (다른곳에 썼던 리뷰 옮기면서 내용 추가하는중) 넷플릭스에서 추천해주길래 아메리칸 싸이코를 봤다. 또라이싸이코살인마의 얘기인데 이 싸이코는 뭐 대단히 싸이코인게 아니고 존멋싸이코도 아니고 요즘으로 따지자면 ...일종의...싸이코가아니라 아싸찐따? 인데 아메리칸 아싸찐따다 요즘으로 따지면 그당시엔 사이코 처럼 느껴졌겠지만(90년대니까) 요즘은...이런사람인터넷에많아서 그다지 보는동안 싸이코 라는 이름이 와닿지 않았다 그래서 의미있었던거겠지? 우리 중에 언제나 싸이코가 있고 당신일수도 있다 반성해라 이런 내용이었던 거겠지 다만 일반적인 아싸찐따와다른점은 온갖 괴랄을 다떨면서 사람을 죽인다는것이다 이러면이제 살인마죠그냥 피해의식도 쩔고...사람들이 자길

폼폼푸린 생일파티하기(2편-장자호수공원과 토토로) [내부링크]

왜? 그렇게까지 교통지옥은 아닌데(서운) 볕이 너무 좋아 이대로 2022년 4월 16일의 푸린이 생일을 끝내긴 아쉬워 근처의 구리 장자호수공원으로 갔다 구리시민들 사이에선 걍 장자못이다 장자호수공원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 537 어렸을땐 몰랐는데 크기도 개 크고 한강이랑 이어져있다 ...우리 할머니 어떻게 맨날 어린시절의 나를 여기서 산책시킨거지 이렇게 넓은데 볕이 좋아서 대충 어디서 찍어도 이건 된다 키아아 생일고깔폼폼푸린 고깔색이 주황인것도 땡땡무늬인것도 넘 기엽지 폼바사다 폼폼푸린이도 데리고 나와봤다 근데 뭔가 폼바사다는 더 파티 느낌...카페 느낌에 어울리는거 같아서 요까지만 찍구 넣어놓음 어린시절엔 저 댐? 폭포를 보는걸 무지 좋아했다 여기에 할무니랑 자주 오곤 했었다 돌아보면 내 마음의 편안한 곳 물가에 대한 추억 뭐 이런 것을 만들어준 곳인듯 까치! 난 새를 좋아하는데 구리 장자호수공원엔 진짜 이런저런새가 많이 온다 물가라 그런듯 하지만 까치는 내 최애 새이다(아직은) 자

폼폼푸린 생일파티하기(1편-구리 과실원) [내부링크]

구리하면 곱창골목이지만 의외로 곱창집들 2층은 다 카페다 곱창을 디비지게 먹고 2층에 가서 당을 보충하라는 의미로 추정중 그래서 전혀... "이런 곳에 그런 홍대연남분위기의카페가잇다고?" 싶은곳에 갑작스럽게 카페가 있다 지금도 봐라 여기 2층에 누가 수플레팬케이크 디저트맛집 구리 과실원이 있으리라 생각할수있겠는가 1층이 오빠네포찬데 과실원 경기도 구리시 안골로97번길 43 2층 과실원 근데 있다 믿고 가다보면 아니, 여기 왜 그런 카페가 있겠어 싶은 곳에 있음 구리시의 모든 디저트카페가 그모양임 황당 이렇게 보면 별로 안 들어가고싶다 생일고깔 폼폼푸린의 얼굴표정도 갑자기 좋지않아보인다 이게 쿨레쇼프의 몽타주 실험인가? 계단도 어쩐지 찜찜하지만 들어서면 이런 현관이 우릴 반긴다 갑작스럽게 밝게 보이는 생일고깔 폼폼푸린 표정 덩그러니 푸린 구리 과실원은 수플레팬케이크로 유명하지만 난 캔모아를 고급화시킨듯한 이 로코코? 디자인감각이 좋다 정감가고 의자도 편해 이런 소품마저도 고급캔모아 감

간식의 날(04.13) [내부링크]

전날에 허쉬 초코마시멜로 타르트라는 신상이 있기에 사왔었다 다음날 먹어보니 너무맛있는거다 또 먹고싶어서...나가서 사오자 그김에 우선 저녁으로 흑돼지소금구이를먹었다 맛좋다 그러다 아이스크림도 먹고싶어져서 아이스크림 판매점에 갔는데...이이게뭐지? 자본주의란 괴물이구나 간식 충동구매 다소 혼란하지만 이것저것 사왔다 신쫄이 이게 ㄹㅇ맛있다 새콤이? 그건 새콤이고 신것은 신쫄이다 길고 시고 쫀득하다 불신하던 이도 맛있게먹었다 본격적으로 아이스크림의 시간 헤즐넛카페 본적 없어서 궁금해서 사와봄 음...헤즐넛카페래서 커피 초코 코팅일줄알았는데 예상과 다른 비주얼에 당황 ...? 기대했던 맛이 아님 헤즐넛카페 맛 안남 와일드바디에서 초콜릿을 더 두껍고 고급스럽게 입힌맛 실망속에 두번째 도전 블랙레몬소다 스크류바맛 아니 막대기가 막대기가 아이스크림보다 길 필요가 있나요 남은 막대기론 귀라도 후비세요 블랙레몬소다 스크류바 기대와 달리 혀가 까매지진 않았다 안에가 뽕따라서 그런듯 신걸 좋아해서 좋지

일산호수공원과 폼폼푸린 브이로그(feat.꽃놀이) [내부링크]

오랜만에 브이로그를 편집해 올렸다 많은 관심을 요하는 바이다 좋아요 해줘 일산호수공원에 꽃놀이를 갔다 푸린이들을 잔뜩데려갔다 엄마가 폼폼푸린 장사꾼 같다고... 푸린이 물통 요긴하게 쓴다 대갈쓰만 있을땐 관우같지만 이 물통도 좀 피크닉~이런 분위기 내려고 챙겼는데 엽떡 로제랑 황올순살만 먹느라 잊었다 선물 교환식 나의 귀엽고 소중한 친구들 친구들이 있어서 늘 즐겁다 내가 선물받은 장면 분량... 늘리고 싶었는데 정치적인 위험이 도사린 듯하여. 이 봄색 폼폼푸린이가 생각보다 유용했다 사실 튤립 피어있을줄알고 튤립 폼폼푸린이 데려갔는데 일산호수공원엔 튤립은 아직 안피었다고해서 봄색 폼푸로만 사진 갈겨 올림 그래도 아까우니까 B컷으로 공유 튤립에 담긴 벚꽃을 담은 깨돌의 손 튤립 예쁘게 핀곳 공유바랍니다 치유네코 포챠코 이 포챠코 이쁘게 찍히긴 했는데 올릴까말까 고민중이라 일단 B컷으로 공유 벚꽃처럼 열리게 연출하고싶어서 고군분투중 친구들 사진 열심히 찍엇고 예뻐서 올리고싶은데 고소당할

이스터 마스코트 폼폼푸린과 벚꽃 [내부링크]

b컷도 누군가에겐 a컷일텐데 싶어서 갔던 곳 기록도 남길 겸 겸사겸사... 푸린이 없는 사진도 올릴까 싶어 새로 만듦 언제까지 할지는 잘 모르것다 약간 이거 하늘을 쳐다보는 것 같아서 귀엽지 가지에 덜퍽 앉는 무거운 강아지 원래 이스터 모자는 위에 꽃 같은 걸 장식하는 거라고 들었어 두리번두리번 하늘을 응시하는 이거 좀 귀엽지 않아? 정면을 보는 느낌이 네가 푸린을 보면 푸린도 너를 올려다보는 느낌도 기여워 이건 나중에 보정해서 올릴까봐 빠안히이 애써서 찍은 것들인데 아까워서...나중에 못 보는 것도 아쉽고 해서 하나씩 백업해보려구 한다 아래는 진짜 b컷들 너무 덩그러니....널브러지게 되어서 탈락된 컷들 초록! 토끼! 요런 느낌으로 배치해보려 했는데 주변이 충분히 파릇파릇하지 않아서...뭔가 그런 느낌은 없었다 먼가 기엽긴 한데... 그건 걍 폼폼푸린이 기여운거고 내가 잘한 일은 아닌 것이다 나름 이쁘게 나오긴 했는데 뒤가 너무 캠퍼스 같음 나름 이게 베스트 아닐까 여기까지는 신동

광진 디저트카페 솔티드 푸딩맛 [내부링크]

솔티드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32길 5 1층 농담군이 같이 푸딩집 투어를 다녀보자고 해서 내가 맨 처음 갔던 광진 솔티드 푸딩부터 기록해볼까 한다 약간 이런 곳에 있으려나? 싶은 골목에 있고 생각보다 아주 작다 한번 지나쳤다가 다시 찾았다 사실 광진에서 푸딩파는 곳을 찾을 수 있을거라고 기대 안 했는데 솔티드는 푸딩 뿐 아니라 다양한 베이커리류도 팔고 있었고 데려간 폼폼푸린은 오사카 푸린카페 한정 푸린이다. 무엇보다 내부 디자인도 깔끔하고 예뻤다. 메뉴판도 아기자기했는데 찍어 올걸 보정전후 이건 일행이 시킨 레몬에이드다. 나는 밀크티 시켰는데 얼그레이였다 꽃향이 나서 많이 못마심... 광진 솔티드 푸딩이 나왔다 생크림이 좀 눌려 있는데 하...내가 나오자마자 인형 배치한다고 손 뻗다가 생크림 망침 옷도 망침 보정의 힘을 느끼자 어쩐지 찌그러진 폼폼푸딩 파우치가 좀 킹받는것 같아서 치우고 재배치했다 푸딩! 이 소품은 내가 제일 아끼는 폼폼푸린&머핀 스푼 가챠다 지금은 단종됐다 재발행

키덜트를 위한? 콜리 앱 2개월 사용후기(콜리멤버십 사용하는곳/장단점) [내부링크]

결건 님의 프로필 | 콜리(Colley) 인스타 : @freeze_drying | 콜리(Colley) colley.kr 나름 키덜트들이 한다는 거 다 한다 이 콜리 앱도 그 중 하나다 키덜트용 덕질 앱이라는데 이렇게 인형사진같은거 올리고 좋아요를 받는 커뮤니티 앱이다 여기까지는 인스타그램이랑 크게 다를 게 없다 나는 인스타 @freeze_drying 랑 @puding_drying의 인형 피규어 사진만 모아 아카이빙해놓았다 그렇게 나름 콜리 멤버십 포인트 많이 쌓아서 소프트콘 됐다(레벨4) 근데 나 누적 7천포인트였는데 왜 4천으로 집계되는거지... 영문모를일 추가 하단에 쓸 단점 추가 여하튼 쌓은 콜리멤버십 포인트 어디다 쓸수있는거지 마일리지처럼 할인되는것도 아닌거같고... 하고 구글에 서치해봤는데 뭐 나오는게 없어서 모르겠다 하고서 한 두달을 방치했는데 콜리 굿즈는 차라리 피규어 받침대 이런게 낫지않을까? 콜리 자체를 덕질하는 사람을 만들기 어려울것같음 스티커 필터 꾸미기 가챠 콜

잠실 후라토식당 규카츠는 맛있었다. [내부링크]

힘들어 맛있는 규카츠에 대한 욕망은 커져만 갔다 근데 그 많던 규카츠집이 다망해서 규카츠를 맛있게 먹으려면 이렇게 작심하고 잠실 후라토식당까지 와봐야하는것이다 배고픔은 커져만 갔다 한 7시반쯤 도착할 줄 알고 네이버예약으로 7시반 잡았는데 배고픈 마음에 6시반에 도착하고 만 것이다 롯데몰을 둘러보며 배고픔을 달래기로 했다. 규카츠에대한집착과열정 오늘 잠실 후라토식당 규카츠 일정에는 요리사 폼폼푸린이를 데리고 왔다 규카츠에 대한 내 욕망의 크기를 알 수 있다 후라토식당 잠실직영점 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로 209 kt송파타워 B105호 후라토식당 엄브로에서 쇼핑 하다 7시15분쯤 나왔다 엄브로 보이나요 내 열정이? 협찬해주세요 후라토식당으로 가는길이 좀..."여기가맞나" 싶게 이어져 있다 지하에 있고 이렇게 에스컬레이터까지 있어서 지하철역으로 들어가는것같이 생겨서 헷갈림 키힛 하지만 지하철역이 아니랍니다 짜잔 들어서서 배고파서 앞으로 돌진했는데 둘러봐도 후라토식당이 없어서 엥 이건물이

코어없는자의 필라테스 2개월 후기 [내부링크]

필라테스...시작전엔 무서웠다 모죠의 일지 필라테스 화를 봤기 때문 개무서움 그림보셈 근데 필라테스를 해보고 싶었음 원래 운동을 좋아했다 단순 유산소도 재밌어함 구기종목도 좋아하고... 학생땐 검도도해봤고 그러나 한국에서 학생으로 살아가며 똑바로 앉을수조차없는 코어를 획득했다 엄마 나 계속 검도시켜달라고 했었잖아 이럴땐 엄마를 원망해본다 학사모 아무튼 졸업을 해서 학생이란 감옥에서 벗어나서 운동...커브스 다시할까 하다가 필라테스가 핫하기도 하고... 옛날에 홈트하다 허리 다쳐서(개아픔) 좀 재활운동 같은거부터 해야하지않나 하는 생각에 구리 필라테스 상담받으러 두군데 정도 갔다 아임필라테스 경기도 구리시 체육관로 28 고덕프라자 5층 아임필라테스 구리 아임필라테스가 좀더 덜 상업적인 느낌...? 그냥 느낌인데 그래도 학생들을 진짜 조금은 업무가 아니라 신경써서 가르쳐줄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상담 내용을 들으면서) 가격도 여기가 더 쌌던듯 필라테스 3개월 풀로 다닐시 예상 건강도 일

어린숨 산리오 폼폼푸린 마스크 리뷰를 빙자한 자랑 [내부링크]

폼폼푸린 포징인형 1탄 이히힛 결국 구매했다 너무 귀여워 살만한 가치가 있었다 오늘과 오늘 이전으로 나뉜다 내 폼푸 덕질은~!! 또 같이 온것 어린숨 산리오 캐릭터즈 마스크 세트 어린숨 엣지 산리오 마스크 30매 : 어린숨 사랑스러운 산리오 아트심볼이 콕! m.smartstore.naver.com 포켓몬이나 펭수 무민 이런 캐릭터도 팔더라 폼폼푸린 외길이라 난 폼푸 삼 당연함 뒤에 보면 마스크사이즈랑 누가온건지 알수있다 어린숨 마스크 사이즈 성인여성이면 머 써야되지 하고 욜라리 써치햇는데 다들 사이즈는 말안해주길래 난 답답한거 싫어해서 그냥 대형 삼 라인업 화려하다 키티 마이멜로디 쿠로미 시나모롤 리틀트윈스타 포챠코 그리고 나의 폼폼푸린 애기들 쓰라고 나온건데 내가쓴다 미안 이모 잘쓰지? 착용후기는 폼푸얼굴로 대신한다 폼푸한테는 크지만 나한테는 제법 알맞은 크기 걍 사실 마스크 크기 중~대형 암거나 쓰긴쓴다 KF기능이 있는건진 모름 숨쉬기도 무난 다른 마스크와 엄청 다른점... 폼폼

대왕카스테라의 대박귀환 [내부링크]

백수당 경기도 구리시 건원대로33번길 9 후...넌 소주가 쓰냐? 나는달다 요새 살기힘든데 이런 동상이 있길래 눈에 띄어서 찍어보았다 마치 기타등등의 일 그리고 삶에지친듯한모습 구리역 근방엔 왜이렇게 이상한 것이 많을까 안이상한것도 있다 대왕카스테라~~!! 언제생겼는진모르겠다 갑자기발견함 대왕카스테라 내가 좋아하는건데 갑자기 우후죽순생겼다가 멸망함 메뉴...많았다 쑥카스테라도 있구 치즈카스테라도있고 다음엔 쑥사야지 근데오늘 난 케이크가 먹고싶어서 (고생한나를달래고자함) 크림카스테라로 샀다 케이크기분내려고 근데 치즈카스테라 1조각 서비스로주셔서 우르롺 감사합니다 하고나옴 키힛 꽃놀이하러갈때 마실라고 타뒀던 핑크레모네이드도 꺼냈다 근데 원래 카스테라엔 보리차가 좋은데 암튼 사진찍는겸 꺼냄 후와아아악 키히힛 생크림진심개만음 하지만 사실 크림을 글케까지 조아하지않음 느끼해서... 넘느끼한거아닐까...백수당 대왕카스테라 첫도전인데 걍 기본으로살걸그랬나 살짝후회 크림 안들어간 부분만 일단 먹어

나의 디자인적 고민을 한방에 해결해준 미리캔버스! (사용법/리뷰) [내부링크]

디자인 플랫폼 미리캔버스 ppt, 카드뉴스, 포스터, 유튜브 섬네일 등 5만개 이상의 무료 템플릿으로 원하는 디자인 제작 www.miricanvas.com 취업을 앞두고 포트폴리오를 준비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런! 집 컴퓨터에 ppt도 없고, 저는 디자인을 잘 모릅니다. 그러던 중 친구 매정민의 추천으로 알게된 미리캔버스! 누구나 무료로 해볼 수 있다는 사실에 클릭해봤어요! 저는 이 블로그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온라인 디자인엔 전혀 관심이 없어요~하하하 ppt도 그냥 발표만 되면 돼~ 흰바탕에 굴림체로 적자 이런 심정으로 해왔고요. 그래도 포트폴리오 만들기엔 디자인적인 요소를 빼놓을 수 없다고 생각해서 미리캔버스에 한 번 들어가봤어요. 아무리 무료라고 해도 로그인이나 그런 절차는 있을거야~ 생각했는데 그런 것도 없이! 바로 시작하기를 누르면 미리캔버스 디자인창이 바로 뜨더라고요. 우르롺!!! 저는 포폴형식을 원하니까, 검색창에 포폴이라고 쳤어요. 그리고 이 템플릿으로 덮어쓰기를

친구집에 얹혀살기 6편-사천 백짬뽕라면 후라이팬에 끓이기 [내부링크]

내돈내산 리뷰 주말이라 친구가 본가에 갔다. 혼밥은 라면이지 오늘은 사천 백짬뽕을 먹을게요 건면이라서 4분을 끓여줘야 된다네요. 근데 냄비를 다 썼어요. 혼자 먹을건데 설거지하긴 귀찮아서 걍 후라이팬에 라면을 끓여보기로 했습니다. 물이 끓기만 하면 되잖아요? 라면조리라는건? 근데 물을 좀 많이 넣은듯하기도 하고? 모르겠다. 어떻게든 되겠지 사천백짬뽕라면의 후레이크부터 넣어줍니다. 후레이크들이 크고 많네요. 버섯 좋아하시는 분들은 진짜 좋아하실듯. 음. 스프 넣었을 때 역시 물이 많았구나 실감했습니다만 뭐 어쩌겠습니까 이미 벌어진 일인 것을 오 역시 건면 라면. 면이 신기해요 ...물이 더 끓은 후에 면을 넣는게 맞았을까요? 그치만 이게 가스레인지가 아니고 인덕션이라서 펄펄 끓질 않는다고요ㅠ 면이 익기를 기도하며 우리 개를 좀 쓰다듬겠습니다. 오늘의 음료도 콜라입니다만 어제 피자를 먹어서 양이 확 줄었네요. 익었습니다. 역시 기도하면 뭐든지 되는군요. 식탁으로 옮겼습니다 그럼 사천 백

볼거 없다면 다른 차원으로 가봅시다: 유튜버? 아니 버튜버 추천! &lt;햐쿠만텐바라 살로메&gt; [내부링크]

일요일에 볼 것 없으신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유튜버. 햐쿠만텐바라 살로메입니다. 현재 버튜버로 데뷔한 지 3주 정도 됐는데 벌써 구독자가 132만명이라 "괴물 신인" 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버튜버라는 게 뭔데 이 씹덕아 라고 하실 분들도 계실텐데요. 보통 유튜버들은 자기 얼굴을 드러내고 방송하죠? 그러나 버튜버, 버추얼 유튜버들은 모션 인식 프로그램으로 자신의 얼굴 대신 캐릭터를 송출합니다 겉에선 캐릭터가 움직이지만 그 캐릭터 뒤에 있는 건 '진짜 사람' 입니다. '캐릭터' 라는 '가면' 을 뒤집어쓰고 실시간 댓글소통 및 반응을 하는 '유튜버' 라고 버튜버를 이해하시면 되겠네요. 기본적으로 유튜버지만 기존 유튜버와 큰 차이점은 버튜버는 자신의 진짜 얼굴을 공개하지 않고 시청자도 '캐릭터 뒤 진짜 사람' 을 굳이 파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아니메/2D)캐릭터' 를 유튜버로 내세우게 되면서 해당 '캐릭터' 의 '설정' 을 연기하는 것이 버튜버의 중요 과제 중 하나가 되었는데요. 햐

친구집에 얹혀살기 5편-신영통 피자마루 마루파이브 베스트 네모나게 먹기 [내부링크]

내돈내산 리뷰 혼자서는 피자 먹을 수 없어요 친구 있으면 피자 시켜도 돼요 피자는 남으면 먹기 애매하니까... 혼밥음식으로는 알맞지 않다. 신영통 피자마루에서 시켜보기로. (어제 사진 보고 침 대박 흘림) 메뉴가 무지막지 많길래 고민하다 다섯개 메뉴를 한판에 다 때려넣은 마루파이브 베스트를 시켰다. 배달기사분이 집을 못 찾아서 헤매셨지만 어쨌거나 따뜻한 상태로 도착. 피자박스 디자인 이것 봐라 피자는 파티음식이고 혼자서는 먹을 수 없음을 피자마루 박스의 일러스트를 통해서도 어필중임. 오픈. 토핑이 다섯종류나 올라가니까 어떻게 피자를 잘랐나 궁금했는데 네모 모양으로 잘랐더라. 신영통 피자마루의 마루파이브 베스트에는 페퍼스테이크, 베이컨포테이토, 페퍼로니, 치즈콘, 매콤불닭 이렇게 다섯개의 토핑이 올라간다. 네모모양 피자라니 이것은 귀하군요 그리고 흑미도우를 쓴다는데 그게 가장 쫀득해서 인기가 많은 도우란다. 아무튼 우리는 피자만 주문했고 음료는 뭐 따로 온건 없다 괜찮다 집에 젓가락은

기흥 원희캐슬편의점 이마트24에서 로얄 올드보이 찍기(엄청 크다!) [내부링크]

요 며칠 내가 친구집에 올드보이처럼 갇혀살며 편의점 음식만 올리고 있는데 수원 기흥 원희캐슬점 이마트24에서 음식을 조달해오고 있어서 그렇다. 배달서비스도 있다. 원희캐슬 내에서 엘리베이터로 도착할 수 있기 때문에 엄청 빨리 우리 개에게로 돌아가려면 여기서 장 볼 수밖에 없다. 이마트24라는 이름과 상반되게 운영시간이 있다. 오픈 시간은 7시, 닫는 시간은 11시이니 참고. 편의점이라 당연 24시간 하는줄 알았다가 배고파서 혼남. 운영시간은 제한이 있지만 원희캐슬 편의점 이마트24는 그 규모가 엄청 커서 물건엔 제한이 없다. 심지어 애플코리아 공식판매점 부스가 들어와 있을 정도. 수원에 애플 오프라인 매장은 있겠지만 기흥영통 근처에는 없을거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원희캐슬 이마트24에서 정품 폰케이스는 물론이고 애플펜슬에 에어팟까지 구매할 수 있다니 세상 참 신기해졌다 좋아졌다기 보단 신기해짐 규모를 한번에 다 못 담는다. 아이스크림 뿐 아니라 냉동식품도 다양. 카카오페이, 쓱페이 등

친구집에 얹혀살기 3편-영통 오닭꼬치로 야키토리정식 만들어먹기(+전자렌지없이 햇반데우기) [내부링크]

친구가 내가 올드보이처럼 집안에 갇혀 편의점김밥만 먹는 것을 걱정하여 오늘은 영통 오닭꼬치에서 닭꼬치를 좀 시키기로 했다. 시킨 메뉴는 염통꼬치, 닭껍질꼬치, 파닭꼬치, 떡닭꼬치다. 두 명이 먹기엔 양이 적지 않아? 싶으시죠? 출처:고독한 미식가 야키토리 정식으로 먹을거라 괜찮습니다. 야키토리 정식은 닭꼬치와 밥을 함께 먹는 요리... 요리라기 보단 아이디어에 가깝네요. 출처:고독한 미식가 아무튼 고독한 미식가에서 야키토리 정식이라는 아이디어를 배운 이후 입맛없을 때 닭꼬치만 시켜 밥과 같이 먹곤 합니다. 친구는 야키토리 정식이 처음이라는데요 본때를 보여주마 근데 야키토리 정식으로 본때를 보여주려면 즉석밥을 데워서 밥을 준비해야하는데 전자렌지가 없어요 햇반을 삼십분간 끓는 물에 중탕시켜줍니다 시리즈 제목을 전자렌지없이 살기로 바꿔야 할판 그사이 닭꼬치는 먼저 배달되어버렸답니다~ 햇반은 아직 차갑답니다~ 오호호~~꼬치가 다 식게생겼네 영통 오닭꼬치 배달요청에 젓가락 부탁드렸는데 젓가락

천호 강풀만화거리 데이트하기 1편-경양미식 함박스테이크 [내부링크]

내돈내산 리뷰&강풀만화거리 소개 저는 강풀만화거리를 싫어합니다만 천호에서 '분위기 좋게' 놀려면 이 거리로 와야합니다. 좀 귀여워서 찍은 공사장 일러스트 인스타감성의 놀거리 맛도리 등등이 여기 밀집되어 있기 때문이죠 물론 쭈꾸미도사같은 평범한 술집/식당도 있지만 네온사인 간판을 감성으로 대충 쳐주기 강풀만화거리의 핵심은 감성카페와...사진 찍기 좋은 음식점들입니다. 오늘은 친구의 생일이기 때문에 좀 분위기 있게 식사하고자 천호 함박스테이크 맛집 경양미식을 방문하였습니다. 벌써 식탁보에서 감성이 느껴지죠? 냅킨에도 이런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에효 2인 B세트를 시키면 36000원에 음료 두 종까지 줍니다. 처음 먹어보는 로리나 핑크레몬에이드와 영원한 내 사랑 코카콜라. 병콜라를 준다는 점에서 천호 경양미식은 단순한 "감성용" 식당이 아닌 찐 맛집임을 감지하였습니다. 저는 맛집을 알아보는 감이 발달해 있기 때문에 믿으셔도 좋습니다. 로리나 핑크에이드는 새콤하니 신 것이 맛있었습니다. 기대

친구집에 얹혀살기 4편-구운스팸마요김밥먹고 불행해지다 [내부링크]

다시 올드보이 모드. 어제 호화롭게 야키토리 정식을 먹었으니 오늘 초라하게 먹을 것은 이마트24의 구운스팸마요김밥. 그냥 햄김밥이 아니라 "스팸마요" 라는 점에서 가산점을 주었다. 가격은 2400원. 오늘의 음료는? 덴마크 드링킹 요구르트 복숭아. 어쩐지 색깔이 잘어울린다. 맛도리는 음료부터. 아 역시 복숭아 요구르트가 짱임ㅋ 시식준...비? 어? 초록색? 이거 오이아냐??????? 에이 이미지 사진엔 오이가 없는데 오이가 아니겠죠?ㅎㅎ 구운스팸마요김밥 포장 이미지를 믿고 먹어보았습니다. 오이입니다. 아놔진짜. 진짜너무하네 오이를 먹은 충격에 흔들린 초점 하... 제가 전전편에서 오이있는김밥은 크게 표기해놓으라고 말씀드렸잖아요 성분표를 다시 보니 개조그마게 오이라고 거의 맨끝에 적혀있다 선명한 초록 여러분 구운스팸마요김밥에 오이들어갑니다 하...여러분이라도 행복하세요 그냥 숨참고 먹다가 오이 없는 부분을 찾아서 이때는 숨을 쉬고 먹어봤는데요. 딱히 "구운 스팸" 의 맛도 느껴지지 않

천호 강풀만화거리 데이트하기 2편-포근한 디저트카페 커피방 [내부링크]

천호 강풀만화거리 데이트하기 1편-경양미식 함박스테이크 저는 강풀만화거리를 싫어합니다만 천호에서 '분위기 좋게' 놀려면 이 거리로 와야합니다. 인스... m.blog.naver.com 식후엔 카페에 가야한다 분위기 좋은 천호 카페를 찾다 커피방을 발견. 내돈내산 리뷰 난 시그니처 메뉴가 있는 카페를 좋아한다. 방문하는 보람이 있으니까. 천호 감성카페 커피방에는 슈가플랫커피와 크림브륄레 등 위에 설탕을 얹고+불로 녹인 시그니처메뉴들이 있었다. 나는 슈가플랫을, 일행은 로얄밀크티를 주문했다. 메뉴가 준비되는 동안 인테리어를 둘러보며 라떼쿠마 폼폼푸린이와 사진을 찍었다. 뭔가 불로 따뜻하게 녹인 메뉴를 많이 팔고 있고 슈가플랫이 시그니처 커피인 카페인 커피방답게 따뜻하고 포근한 분위기가 좋았다. 이렇게 좌식으로 편하게 쿠션에 기댈 수 있는 자리도 있다. 천호 커피방은 확실히 감성카페지만 요즘 인스타 카페들처럼 식탁이 바닥에있지도 않고 천장이 공사장도 아니라서 좋았다. 난 이런 옛날 커피숍

마포구청역의 6호선 닭한마리-닭동 회원으로서 평가하기 [내부링크]

중년 컨셉으로 놀기 2편-북한산 개나리산장의 모든것을 즐겨보자 ~지난 이야기~ 체력 실종으로 북한산 개나리산장에 걸어서 도착하는 것은 도무지 무리라는 결론. 닭동 회장... m.blog.naver.com 지난날 여러분께 이 게시물을 통해 내가 닭한마리 동아리 회원임을 밝혔던 적이 있다. 나는 닭한마리를 좋아하고, 많이 먹는다. (동아리에 들 정도로) 그런데 이렇게 '6호선 닭한마리' 라며 감히 자신이 마포구청역의 대표 닭한마리임을 간판에 공표한 곳이 있었다. 6호선 닭한마리 메뉴판. 가격은 무난. 이 간판은 소개를 떠나 일종의 '도전장' 처럼 느껴졌다. "네가 닭한마리 동아리의 초기멤버 결건이냐? 내가 마포구청역, 이구역의 대표 닭한마리다! 들어와라!" 같은. 이 도전장에 반응하지 않을 수 없지. 러브레터보다 더 열광적인 반응을 보낼수밖에. 사랑고백 꿀팁: 확실하게 반응을 받고 싶다면 러브레터가 아니라 도전장을 보내세요. 나는 이 도전에 응해 닭곰탕을 시켰다. (닭한마리는 혼자먹기에

자두 기다리기 2편-라이언바 자두맛은 자두마루다 [내부링크]

세인트 영멘 11권, 리디북스 어쩐지 슬슬 샤베트가 땡긴다. 자두맛 샤베트 아이스크림의 정점! 내돈내산 극찬리뷰 자두마루급의 맛. 라이언바 자두맛을 소개합니다. 모양은 다소 "이게 왜 라이언바인데요" 싶게 조그마한 귀가 나 있을 뿐이지만 막대기가 짧고 양이 많아 샤베트 형태임에도 상당한 포만감이 있어 자두맛 아이스크림으로는 따라올 자가 없느니. 끼에엑 자두맛 아이스크림 라이언바를 거꾸로 뒤집는 형벌을 괜히 줘봤습니다 꺄아악 장난 그만치고 먹겠습니다. 라이언의 한쪽 귀 삭제. 내가 자두맛 라이언바를 좋아하는 이유. 껍데기 부분이 있고 안쪽 부분이 있는데 그 둘의 맛과 식감이 좀 다릅니다. 겉은 자두껍질처렘 아삭하니 새콤하고 안은 자두속처럼 쫀쫀하게 달콤한것이 실제 자두의 맛과 식감을 잘 살렸다는 느낌. 자두 기다리기 1편-마이구미 자두알맹이와 나의 자두철학 나는 과일 중 자두를 가장 좋아하는데 자두의 단점이 치명적이다. 철이 너무 짧다 기다려야 한다 인내해야 ... m.blog.nav

친구집에 얹혀살기 2편-철판구이 계란꼬치 정식(+전자렌지 없을때 꿀팁) [내부링크]

오늘은 이마트24에서 사온 철판구이 계란꼬치를 첫끼로 먹어보겠습니다. 하지만 역시 계란만 먹긴 그러니까 송정식당 직화불꼬지 삼각김밥과 편의점 음식도 알차게! 코카콜라를 음료로 하여서 정식 느낌으로 먹어볼게요. 우선 철판구이 계란꼬치를 전자레인지에 돌려야하는데 전자렌지가 없어요 자취꿀팁 자취방에 전자렌지가 없을 때 핫바나 계란꼬치를 데워먹고싶다면? 프라이팬이나 냄비 등에 물을 끓이세요 핫바 앞면이 아래로 가도록 해서 따뜻한 물에 잠기게끔 한 다음 십분 정도 기다려줍니다. (이때 불은 끄고, 물이 계속 끓지 않도록 해주세요) 그러면 이렇게 철판구이 계란꼬치의 치즈가 녹아서 나옵니다! 충분히 데워졌다는 뜻이겠죠 개뜨겁습니다 조심해서꺼내세요 저는손을디었습니다약간 약간다쳤으니걱정마세요 암튼 핫바도 같은 방식으로 데우기 가능. 이것과 뭐가 다른지 핫바 데우는 꿀팁이랍시고 적어놨지만 전자렌지가 있으면 사십초만에 끝날일을 근 이십분에 걸쳐 하고있음 걍 전자렌지 사세요 (전자렌지 없지만)데우는데 성

압구정에서 놀기 3편-일식집 호호식당에서 우니파스타 먹기 [내부링크]

내돈내산 배고픔 리뷰 노티드에서 도넛을 꽤 먹었지만 킨키로봇을 구경하다보니 배고파서 압구정 일식집 호호식당에 입성했다. 감자랑 나랑은 면이 땡겨서 우니파스타와 붓카케우동을 시켜 나눠먹기로. 우니파스타 제일 먼저 나온 압구정 호호식당의 우니파스타~!!! 기본적으로 알리오올리오인데 우니소스+우니가 있다 직원분이 사진을 찍은 뒤 직접 섞어주신다. 우니파스타는 뜨거울 때 먹는 것보다 약간 식었을 때 먹는게 더 농후하고 우니의 맛이 잘 느껴진다. 먼저 압구정 호호식당의 붓가케우동을 먹으며 파스타가 식기를 기다리자. 붓카케/붓가케우동은 기본적으로 냉우동이다. 왜 이름을 굳이 어렵게 했는지는 모르겠음. 면발은 쫄깃하고 새우튀김은 바삭하고 아 너무 맛있다 난 원래 냉우동 좋아한다 긍넨이 로스가츠를 나눠줬는데 바삭하고 즙이 있고 저 기름? 있는 부분이 무지 쫄깃했음. 튀김을 잘하는 일식집은 믿을 수 있다는 나만의 편견이 확고해진 순간이었다. 호호식당 도산공원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49길 29-6

콜리앱 가챠 이거 당첨되는 키덜트가 있...어?! [내부링크]

두근 16일 목요일 오후 6시 1분쯤 10분내로 콜리 가챠 이벤트 한다는 푸쉬 알림이 와서 대기탔다. (진행시간은 목/금 6시쯤인 듯합니다. 매주는 아니고 격주정도?) 알뜰살뜰 모았다 내가 갖고싶은 장르의 가챠가 준비될 때까지 모은 내 콜리 앱 포인트. 오늘 불태워주마. 아. 이 가챠 어디서 참여하는지 모르시는 분들도 있는 것 같아서 적습니다. 내정보→콜리멤버십→하단으로 내려보면 가챠 아이콘 보이시죠? 저걸 누르면 인간은 그냥그래 이렇게 가챠 페이지로 들어갈 수 있어요. 저는 디즈니 빌런즈엔 관심없고 포켓몬스터 가챠에 참가할 계획입니다. 10분 '내' 로 열린대서 대기탔더니 6시 10분에 정확히 가챠 오픈. 바로 첫트 들어갑니다. 꽝이네요. 이거 되는 사람이 실존하긴 합니까? 다시 한번. 내 피같은 콜리 포인트에 기합을 넣어봅니다. 푸린이색 가챠!!! 어쩐지 느낌이 좋아 가보자고 허어엇?!!!!!!!!!!! 당첨됐다...!!!!!!!! 물론 전 더위를 안타서 핸디 풍선기 잘 안쓰지만

마포구청역 점심메뉴 뭐먹지? 싶을때 카페라이킷 가기 [내부링크]

직장인이라면 점심뭐먹지? 라고 생각하는게 일상이겠지 특히 마포구청역 회사원이면 아니. 진짜 뭐먹냐 싶을거다 뭐가 없다 입맛도 없고 점심 먹고싶은 것도 없을 때 카페라이킷에 가보시라. 약간 찾기가 힘들게 되어있는데 가게가 무지 작고 코너에 있고 간판은 어쩐지 두레부동산이다. 사장님이 혼자 하시는 1인영업장인 듯하다. 다이어트하시는 분들, 식단조절하시는분들께도 좋을듯 마포구청역에서 샐러드와 샌드위치를 일주일 픽업할인 받을 수 있는 곳은 카페라이킷 뿐이다. 서브웨이도 근처에 없으니까. 영업안내와 영업시간을 잘 확인하자 샌드위치 샐러드 같은 식사류 뿐 아니라 음료도 이것저것 많다. 용량도 큼. 용량은 라지! 나는 이날 뭐 먹기 귀찮아 선식 느낌으로 마포구청 카페라이킷의 쑥 미숫가루를 주문. 가격은 5900원. 라지 용량은 이만하다. 거의 점심시간 오후 내내 마심. 쑥 맛은 거의 없고 고소한 미숫가루다. 날씨가 좋으니 기분이 나아졌고 이것저것 더 먹어볼 마음이 났다. 카페라이킷 맞은편 씨유에

구리시 다이소 중 가장 큰 구리토평점 탐방하기(무려 3층!) [내부링크]

다이소 리뷰를 너무자주쓰긴하는데 사람이 한국에 살면서 다이소를 안갈수가없다 다이소 탐방기라도 써야할판 아무튼 여기는 다이소 구리토평점입니다. 토평도서관 뒤쪽 상가라인에 위치한 곳인데 구리시 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다이소다. 3층짜리임. 펭귄 인형 귀엽다 1층 시즌판매대는 벌써 여름 준비 상품으로 꽉꽉찼습니다. 쿨링 목베개라든지 콜드컵 텀블러라든지 반려동물용 쿨링매트까지. 다이소 구리토평점은 항상 신상을 가득 채워둬서 좋다 여름에 적합한 PVC파우치와 인형들 근데 비눗방울놀이도 여름놀이인가? 어쩐지 시즌칸에 있네 여름 느낌이 물씬 나는 일러스트 요즘 초등학생들도 여름방학 숙제로 곤충채집해요? 곤충채집함도 있다 어쩐지 엄청나게 커진 다꾸존 이제 다이소는 다꾸템으로 장사하기로 아주 마음을 먹었다. 다이소 구리토평점엔 폴라폴라 스티커 제작소로 이름스티커부터 폴라로이드까지 제작할 수 있다. 다이소 폴꾸존. 스티커까지 알차! 사진뽑고 바로 콜렉트북에 끼워놓으라고 맞은편에 콜북을 배치해놨다. 악

친구집에 얹혀살기 1편-말은사막 치즈불닭김밥 [내부링크]

집이 리모델링을 하고 있다 리모델링=집이 먼지꾸데기가된다는 뜻이다 먼지꾸데기=개들의 뷔페 우리 개가 뷔페를 즐기게 할 순 없었다 친구네 집까지 따라온 애착방석 그래서 개를 키우는게 가능한 친구네 자취방에 잠시 얹혀살게 되었다 그러나 우리개만 두고 내가 밖에 나갈수는 없어서 (환경이 바뀌어서 불안해하고 있기에) 사다놓은 편의점 음식들로 집안에서 버티는 중이다 거의 올드보이를 찍는 오늘저녁으로 먹을 것은 이마트 24에서 사온 말은사막 치즈불닭김밥. 안에 스트링치즈랑 매콤닭고기랑 뭐 이것저것 들어있다 말은사막인 이유는 뭐지? 검은사막이랑 콜라보한건가 여튼 뜯어보았 는데 왜이렇게빨개요 먹을수있나 이거? 여하튼 용기를 내어 먹어보았다 말은사막 치즈불닭김밥 처음 뜯었을땐 놀랐지만 생각보다 그리 맵지 않다 제육볶음 정도의 맵기랄까? 그리고 스트링치즈와 불닭의 조화가 좋다. 전자레인지에 돌려 먹었으면 더 맛있었을 것 같은데 친구네 집에 전자렌지가 없어. 그래도 차게 먹어도 맛있다 말은사막 치즈불닭

한주 돌아보기-대청소송: WAIT A MINUTE! 가사 [내부링크]

ARDIPITHECUS 아티스트 WILLOW 발매일 2015.01.11. WILLOW의 첫번째 앨범 ARDIPITHECUS(아르디피테쿠스)에 수록된 곡 중 Wait A Minute! 을 이번의 한주 돌아보기송으로 채택한다. (들으면서 읽어주셔요 노래 참말 좋음) 공황&우울이 심하게 와서 좀 쉬고 싶었지만 엄마가 이번달 초중순이 지나면 인테리어비가 오른다며 얼른 리모델링을 하자고 했다. 근데 포장이사랑 다르게 리모델링은 우리가 직접 가구 내용물 다 빼고 이동시키고 대청소 다해야한다 두번 리모델링하느니 죽을래 (우울증을 앓을 땐 기본적인 청소도 힘든거 아시죠?) 몇십여년만에 처음으로 집 전체를 대청소했는데 WILLOW-Wait A Minute! 의 가사를 보면 대청소하기 싫은 내 심정 같더라. 가사 요약과 수능특강적 독해 (신개념! 가사 해석이 아니라 가사 요약) Wait a minute! 잠깐 기다려! :화자가 청소를 중단하는 첫 마디 I think I left my conscious

압구정에서 놀기 2편-키덜트의 지갑을 쌔비는 소품샵 킨키로봇 [내부링크]

흔들리는 슈가베어 풍선. 누르면 노티드 리뷰로 이동합니다 노티드 청담점에서 도넛을 먹고 평소 가고싶었던 킨키로봇 오프라인이라니 귀하군요 킨키로봇 플래그십스토어에 가보기로 했다. 건물 2층에 자리하고 있다. 압구정 놀거리가 별로 없는데 여기 추천한다. 구경하면 1시간이 사라짐. 기묘한 스폰지밥과 뚱이 피규어 키덜트라면 해당 지역에 간 김에 있는 소품샵은 다 둘러보는 법. 멍청하니 사고 싶게 생김 전시장이나 박물관처럼 커다란 피규어들이나 베어브릭이 많이 전시되어 있었고 일반 소품샵에서 취급하지 않는 (서커스보이밴드 같은 아트토이) 색다른 랜덤피규어도 오프라인에서 취급하고 있었다. 비틀즈 베어브릭!!!!!! 무엇보다 킨키로봇 압구정 소품샵엔 락/뮤직 베어브릭 피규어가 많았는데 오아시스 베어브릭도 있어서 너무 갖고 싶었다. 팩맨 베어브릭 그치만 갖기엔 너무 비싼 그대 괜히 사진만 찍어본다. 그래도 압구정 소품샵 킨키로봇에서 유니코노나 서커스보이밴드 스펀지밥 랜덤피규어들을 오프라인으로 바로

우리 강아지의 애착방석-버디캣 숨숨집(내가사줌 뿌듯) [내부링크]

내돈내산 내강아지내자랑 리뷰 이 포켓몬은 뭘까요오? (오박사톤) 왜 깨우냐는 표정 네, 정답은~! 버디캣 방석에서 자고있는 우리개였습니다. 우리 개는 애착인형도 없고 터그놀이도 안하고 노즈워크도 흥미 없어한다 (사준 모든 장난감이 실패해서 개쳐운사람) 미모견이다(자다 일어나 털이 꼬질하지만) 근데 내가 작년 신년선물로 사준 방석? 숨숨집? 만은 애착을 갖고 사용하길래 다시 잠에 드는 표정 방석 뭐 사줘야 하지 고민하는 고양이 집사나 강아지 주인분들께 추천하고자 글을 쓴다 빼꼼 보이는 귀 나도 이 방석을 사기 전에 동굴형을 사줘야 하나 아님 아예 납작방석을 사줘야 하나 쇼핑고민이 많았다. 강아지들은 낑겨있기를 좋아하고 이불속에서 편안함을 느낀다니 동굴형이 좋을것같은데 그러면 얘가 동굴 속으로 들어가줘야하는데 과연...그래줄까? 이 겁쟁이가? 하는 걱정이 있었고 납작방석은... 납작방석은 그냥 사람 납작방석 줘도되지않나? 해서 납작방석+동굴형 강아지집 중 고민하다가 그 둘을 합쳐놓은 듯

구리 LG서비스센터에서 LG스마트폰 수리하기-포기하지말자 (+충전 안되는 이유) [내부링크]

멘붕한 내돈내수리 후기 내 소중한 LG ThinQ V50s 스마트폰(이름도 길다) 어제부터 충전이 갑자기 안되기 시작했다 흑흑 다들 내가 LG폰 쓴다그러면 청동기쓰는사람처럼보고 엄마조차도 "수리안될듯" 이라고했지만 아직 더 써야한단말야 토요일 아침에 급히 LG 구리서비스센터를 방문했다. 빨리오길 잘했다 영업시간은 평일 9시부터 18시, 토요일은 9시부터 1시고 12시반에 접수 마감. 일요일이랑 공휴일은 아예 안한다. 급히 입성. 엘지전자 구리서비스센터 1층은 TV 타블렛 노트북 등을 판매중이었다. 내가 허우적대고 있자 직원분께서 나가서 건물엘베 3층을 이용하면 서비스센터로 갈수있다고 말해주셨다. 3층에서 LG스마트폰 수리할수있다고 대문짝만하게 쓰여있네 이건 웃겨서 찍음 처음에 양쪽다 누르면 죽어요 라고 읽었다 다소 머쓱하게 엘리베이터 입장. 괜찮아 저 직원분은 매일 모두에게 서비스센터는 3층이라고 안내하실테니까 나는 혼자가 아니다 3층부터는 오케이 참병원 진료실이더라. 어쩐지 1층이

나는 짱구다-후식으로 초코비 먹기 [내부링크]

내돈내산 간식리뷰 저녁에 밥을 먹고 후식으로 짱구처럼 초코비를 먹기로 했다 2500원이라는 가격에 파격적으로 조그마한 사이즈. 그런 불합리함에도 초코비를 구매한 이유. 바로 랜덤 스티커! 랜덤환장녀 짱구 스티커 라인업은 이렇다. 위시는 1. 다람쥐 흰둥이 2. 펭귄 짱구 3. 개구리 짱구 4. 강아지 짱구 5. 물개 짱아 정도다. 패키지가 이쁘다 뜯어보자 위시가 다섯개나 되는데 그중 하나는 나오겠죠 멧돼지 짱아 관두자 됐다마 그래 초코비의 본질은 먹는 것! 먹어보자 엥 이렇게 보면 잘 모르겠지만 과자봉지크기가 엄청 작다 패키지는 정말 이쁜데 말예요 흰둥이도 그려져 있고 패키지를 팔아라 초코비...?? 내가 기대한 건 이런 비주얼이었다구ㅠㅠ 그래도 별모양이긴 한데... 실망을 뒤로하고 초코비! 먹어보겠사와요 으음 엄청 달고 잘 부스러진다 손에 가루도 너무 묻고... 확실히 촉촉하니 달기는 하지만 학교 앞에서 파는 초코과자들도 이정도 맛은 난다구요 초코비 맛있게 먹는 법 씨리얼처럼 우유

자두 기다리기 1편-마이구미 자두알맹이와 나의 자두철학 [내부링크]

나는 과일 중 자두를 가장 좋아하는데 자두의 단점이 치명적이다. 철이 너무 짧다 기다려야 한다 인내해야 한다 는 것이다. 그래서 가공식품 중 자두맛인 게 나오면 꼭 먹어본다. 그렇게 자두광인인 내 눈에 띈 자두알맹이. GS25에서 투쁠원 하길래 세개 집었다. 패키지가 예쁨 계산할 때 아직 투쁠원 기간 안됐는데 세개사실건가요? 그래서 머쓱하게 하나만 삼. 과일은 차게 먹어야지. 냉장고에 두었다가 식사 후 꺼냈습니다. 저는 서두에 말했듯 자두에 환장하고 여름 되면 과일은 자두만 먹는데요. 자두알맹이와 자두껍질...이게 분리가 되나요? 저는 늘 자두 껍질까지 먹어서 자두 껍질까지 자두알맹이라고 보는데요 즉 자두껍질도 자두를 먹는 이유의 핵심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자두껍질을 까먹으면 자두 특유의 새콤함이 거의 사라지지 않나요? 여하튼 GS25 자두알맹이 젤리 포장을 까보았어요. 포장을 까자 새콤한 자두향이 확! 나서 기대가 되는군요. 음. 총량은 상당히 적은 느낌. 봉투가 더 작았어도 괜

망원동 꼬치집 과일가게에서 이것저것 먹기 [내부링크]

망원동 디저트카페 고미푸딩의 맛 퇴근 후 망원동에서 감자와 만나기로 했는데 푸딩이 먹고 싶다는 내 요청에 응해주었다 그래서 찾은 망원동... m.blog.naver.com 푸딩을 먹으니 좀 배가 부르고 입도 달아 꼬치집 같은 짭짤한 곳에서 간단히 먹기로 했다. 내돈내산 친구돈친구산 리뷰 감자와 내가 고른 곳은 망원동의 과일가게라는 꼬치집. 간판이 따로 없고 이렇게 작은 판넬 하나 있으니 잘 찾아가시길 바란다. 코너 돌면 입구 있다. 포기하지말자! 망원동 과일가게의 메뉴판 왤케 메뉴판이 쪼글쪼글한? 이것도 갬성인건가요? 망원동 이자카야 꼬치집 과일가게에는 꼬치 말고도 아보카도구이 같은 요리류도 있어서 우리는 감명란을 시켜봤다. 감자는 맥주 나는 얼음물 우리는 다찌가 아니라 테이블에 앉았다 다찌가 만석이길래 꼬치집을 많이 다녔다(고독한 미식가의 영향) 과일가게에서 처음으로 나온 머뉴는 방울토마토 삼겹살말이 꼬치. 나 이거 정말 좋아한다 바삭한 삼겹살 안에 따뜻하고 부드러운 방울토마토 즙

압구정에서 놀기 1편-유명도넛집 노티드 청담에서 사진찍기 [내부링크]

내돈내산 리뷰 다소 지난 시점이긴 하지만 늦게라도 압구정 노티드 방문에 대해 기록해본다 이때 재미있었어가지구& 최초로 폼폼푸린 인형사진을 각잡고 찍은닐이라 이래저래 기록해보려 한다 특: 리암 갤러거 사랑함 압구정 노티드도넛 주말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옆집의 리암 케이커리에 갈까했는데 기왕 온것 포기하지 말고 기다려보자는 친구들의 말에 설득당함. 도넛카페 노티드는 이슬로 일러스트레이터 작가님과 협업해서 노티드 베어를 만든 뒤로 무쟈게 잘나가고있다 웨이팅이 많다 창문에 붙은 그림조차 진짜 예쁘긴 하다. 후와쿠타 폼폼푸린이를 괴롭히는 친구 감자의 손가락. 색이 예뻐서 찍었다 이렇게 창문 앞에서 사진 찍으면서 기다리고 있으면 츄베릅 갑자기 들어오라고 부른다. 압구정 노티드의 모든도넛을 다먹어주마. 그 꿈은 십대 때나 이룰 수 있겠습니다 세 명이 가서 다섯개만 시켜도 많게 느껴짐 비싸기도 하고. 우리가 청담 노티드에서 시킨 건 일단 1. 초코푸딩도넛 2. 카야버터도넛 3. 클래식바닐라도넛이엇

건대 데이트코스 2편-2구역멀티방에서 닌텐도위 대결하기 [내부링크]

송화산시도삭면에서 말그대로 배터지게 먹고 닌텐도 위로 칼로리를 소비하고자 결심. 우리가 방문하기로 결정한 곳은 건대의 2구역 멀티방. 건대 맛의거리 입구 쪽에 엽떡 건물 3층에 자리하고 있다. 보통 멀티방, 룸카페에 닌텐도위 구비되어있다고 해도 실제로 가면 작동되지 않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여긴 진짜 된대서 믿고 방문해보기로 했다. 오늘의 사진 메이트: 캐쥬얼 폼폼푸린이 그래도 3층까지 가는건 조금 지칠지도 건대 룸카페 2구역 멀티방에 헉헉대며 도착했어요 이 체력으로 닌텐도위 할수있을까 요금안내판. 야간정액으로 와서 밤새 위 하고 싶다. 우리는 1시간 30분을 놀기로 결정. 두근두근두근 닌텐도 위 되는 방으로 주세요 했더니 "저희 모든 방 다 위 됩니다" 라고 답변해주심!!! 과연...잘 될까?! 아무튼 이용시간을 결정하고 나면 여기 신발을 맡기고 들어간다 건대 2구역멀티방의 스낵바. 룸카페 스낵바는 구색만 갖춰놓은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따뜻한 차도 있고 커피도 주스도 있고 좋더라.

건대 데이트코스 3편-스타시티 팝마트 로보샵에서 피규어 뽑기 [내부링크]

건대입구 스타시티 롯데시네마에 있는 팝마트 오프라인 로보샵, 자판기 뽑기를 해보기로 했다. 건대 스타시티 롯데시네마는 내부가 넓고 쾌적하고 게임장도 있어서 사람들이 꽤 있었다 범죄도시2도 인기 많고. 하지만 나의 목적은 이것! 건대 팝마트 오프라인 로보샵! 노랑노랑한 포토존 건대 팝마트 로보샵은 이렇게 사진 찍기 좋게 꾸며져 있기도 하고 팝마트 온라인에서 품절되거나 더 이상 구할 수 없는 랜덤피규어들도 비치되어 있는 경우가 있어 가끔 둘러보곤 한다. 이렇게 자판기로 피규어를 뽑는다는 것도 꽤 재미있다. 팝마트 피규어가 이렇게 진열되어 있으니 더 갖고 싶어지는 것도 사실. 원하는 피규어의 번호를 누르고 카드를 꽂으면 결제된다. 요즘 팝마트 랜덤피규어 가격이 13000원으로 올랐는데 랜덤하게 불행해질 확률이 높아서 잘 안한다. 하지만 기왕 건대 팝마트 오프라인샵에 왔으니 지켜보자. 오오 이렇게 해 준다 피규어가 내려오고 투입구의 불이 켜지면 열어주면! 랜덤피규어가 들어있다. 팝마트 로보

구리 과실원 주문제작케이크로 고모 생일축하가족파티하기 [내부링크]

과일이 가득해 구리 디저트카페 과실원에서 주문제작한 고모 생일케이크. 구리시장 카페 과실원에서 고모 생일파티케이크 주문제작하기 우리집은 생일파티 케이크를 늘 구리시장 카페 과실원에서 맞춘다. 케이크에 과일을 항상 듬뿍 넣어주시고 ... m.blog.naver.com 손상시키지 않고 어찌저찌 잘 데려왔다. 주문과 가게소개 등은 위의 게시글 참조바랍니다 예쁘다. 샤인머스캣과 산딸기, 블루베리, 노란 수박이 조화롭게 데코되어 있다. 케이크 데코에 힘써주신 과실원 사장님 감사해요 숫자 초 50을 받아왔더니 고모께서 "이렇게 정확하게 숫자챙기지말자" 고 하심. 그치만 50은 멋진 숫자인걸요! 우리 집에서는 생일노래부르고 촛불끄는걸 "해피한다" 고 표현한다. 해피합시다 사랑해요 고모 해피벌스데이투유와 생일생신축하합니다 노래가 와장창 뒤섞이고 난 뒤 초를 뽑고 케이크 커팅. 첫 조각은 생일 주인공인 고모부터 구리 과실원 주문제작 샤인머스캣 케이크의 단면!!! 아름답다 이정도면 시트는 거의 핑계고

종각역 애슐리퀸즈에서 꽃다발 받기(이게? 퐁듀치즈분수?) [내부링크]

내돈내산 리뷰 빛순이 갑자기 종각 애슐리에 가고싶다고 해서 평일 디너 애슐리퀸즈에 입장했다. 꽤 크게 A존 B존이 나뉘어 있었고 우린 B존을 배정받았다. 언택트로 리턴할 수 있게 해주는 로봇이 있어 신기!!! 다정한 빛순아 고마워 빛순이 로맨틱하게도 폼폼푸린이색 장미꽃다발을 사다주었다. 빛순: 일단먹자. 꽃다발도 식후경. 역병 때문인지 종각 애슐리퀸즈도 위생장갑과 마스크착용을 필수로 하고 뷔페를 돌아야 했다. 나가사끼짬뽕, 홍합탕, 미소된장국 등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류부터 있었다. 일단 패스. 이런저런 볶음밥, 볶음우동, 김치전, 곤드레밥 등 구색을 갖춘 한식존. 기사식당 같은데? 한식존이 꽤 길게 있었는데 7시반...좀 늦은 디너입장이라 그런지 애슐리퀸즈 종각점의 음식이 리필이 잘 안 되어있는 상태라 아쉬웠다 하브 쌈밥 정식. 안땡겨 애슐리는 싼맛+이것저것 많이먹는다는 느낌에 오는건데 어쩐지 한식만 거의 있어서...조금 실망. 애슐리 치즈 시즌인가? 에멘탈 치즈를 녹여놓은 소스도

구리시장 카페 과실원에서 고모 생일파티케이크 주문제작하기 [내부링크]

~과실원으로 이동 중~ 우리집은 생일파티 케이크를 늘 구리시장 카페 과실원에서 맞춘다. 구리시장 라화쿵부 2층에 있다 케이크에 과일을 항상 듬뿍 넣어주시고 가격에 비해 맛의 퀄리티가 늘 높다. 원래 케이크 제작주문은 못해도 이틀 전엔 드려야 하는데 이번에는 휴일이 껴 있는 바람에 당일 급하게 제작을 부탁드렸다. 구리시장 과실원 카페 사장님께서 감사하게도 "제가 오늘 열심히 해서 네시까지 제작해드릴게요" 라고 해주셨다! 그래서 4시경즘 폼바사다 폼폼푸린이와 함께 생일주문제재케이크 픽업을 위해 카페에 도착. 레트로하면서도 로코코스러운 고급스러운 캔모아 감성이 우릴 반긴다 구리시장 감성카페 과실원은 구리사랑카드 사용 가능 가맹점이다! 망고플레이트 맛집이었구나 입성. 이용 안내와 주차시설 안내 이용시간 케이크 보관방법등이 적혀 있다 과실원은 구리 브런치카페기도 해서 크로플이나 수플레 등 다양한 메뉴가 있다. 음료 메뉴. 개인적으로 과실원 과일에이드로 실망한 적이 없다. 새큼시큼을 좋아한다면

건대 데이트코스 1편-송화산시도삭면에서 소룡포 먹다 친구 흰옷 망치기 [내부링크]

빼꼼 오늘은 건대에 만두를 배달하러 왔습니다. 뻥입니다. 송화산시도삭면 본점에 가서 도삭면과 샤오룽빠오, 즉 소룡포를 먹을거예요 건대입구역 6번출구로 나오면 자양동 건대입구 중국음식골목과 바로 이어집니다. 꿀팁이니 기억해두세요 아무튼 저는 지금 친구가 먼저 도착해서 혼자 웨이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얼른 이동해야됩니다. 빨리 이동해야한다더니 사진은 다 찍었군 과연 자양동 건대 중국음식골목. 마라탕부터 양꼬치, 중국식재료를 파는 마트까지 다양하게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킁킁 아무튼 수많은 소룡포와 찐빵 냄새를 이겨내고 송화산시도삭면 본점에 도착했습니다. 여기가 본점이고 건대입구 6번출구에서 더 가깝게 2호점이 있습니다 일단 전 첫방문이라 본점으로 방문. 포송포송 만두 찜기에서 김과 함께 맛좋은 냄새가 가득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열두 시가 지나면 웨이팅이 갑자기 불어납니다... 저희는 대기 49번. 친구가 그나마 십여분간 미리 대기했기에 앞쪽 열팀은 이미 들어간 상황이었습니다 건대 소룡포맛집

한주 돌아보기-퇴사송: SHUT UP AND LET ME GO! 가사 [내부링크]

블챌 주간일기 어떤 주제로 하면 좋을까? 하다가 매주 월요일에 저번주를 돌아볼 수 있는 곡 하나를 선정하기로 했다. Shut Up And Let Me Go 아티스트 The Ting Tings 발매일 2008.07.28. 이번의 선정곡은 The Ting Tings의 Shut Up And Let Me Go다 나 이 노래 모르는데? 하시는 분들도 그냥 틀어보세요 한 번쯤은 들어본 적 분명 있다. 퀴어클럽에서 2018년경에 이 노래 리믹스가 나와서 경악한 적이 있었음. 2008년에 나온 노래를 십년뒤 클럽에서 들어야겟냐 각성하라 영화제 계약직 스태프로 살기 17편-일은 끝나지 않는다(완결) 어제 내가 퇴사 의사를 밝히자 그냥 네. 라고 하셔서 팀장님도 기다렸던 일이었나보구나 하고 그래 난 쓸모... m.blog.naver.com 아무튼 영화제에서 퇴사준비를 하며 이 노래를 자주 들었다. 닥치고 날 좀 보내줘! 라는 가사다. 솔직히 연애에 대입하기엔 별로 이입이 안된다 대부분 헤어질 때는 서

젊은이처럼 놀기 1편-북촌한옥마을에서 사진찍기 [내부링크]

중년 컨셉으로 놀기 3편-삼청동 수제비 들이마시기 북촌한옥마을 게스트하우스에서 잠잔 다음날 아침 게하 바로 앞에 있는 종로 삼청동수제비에서 아침식사해... m.blog.naver.com 아침으로 삼청동 수제비를 조지고 북촌한옥마을이 근처라는 공주의 소개에 묘하게 열받는 캐릭터의 표정 북촌한옥마을을 방문해보기로. 삼청동 수제비집에서 계단 포함 한 5분? 걸으면 오잉또잉 갑자기 이런 한옥들이 나온다 근데 젊은이처럼 놀겠다고 했는데 등산복 폼폼푸린이는 좀 아닌것같아 별안간 산뜻원피스 폼폼푸린이를 꺼냈다. 이제 제법 어울린다. 고민 생각해봤는데 북촌 한옥마을을 구경하는게 젊은이처럼 노는건가? 애초에 젊은이란 뭐지 애국심이 가득한 그림이 그려진 한 가정집의 현관. 아이들이 그렸을 것이다. 더더욱 젊은이라든지 아이라든지 잘 모르겠다. 어르신 젊은이 내국인 외국인 할 것 없이 북촌한옥마을 구경중이던데... 중년 컨셉과 차별을 두기 위해 글제목을 이렇게 작성했으나 나이 국적 성별 상관없이 누구나

젊은이처럼 놀기 2편-북촌한옥마을의 개쩌는카페 로우루프 [내부링크]

북촌한옥마을을 둘러보던 중 친구에게 화장실 이슈(존엄성 직결)가 있어 급히 대로로 나와 로우루프라는 카페로 들이닥쳤다. 처음엔 그냥 급하게 들어왔는데 무려 4층짜리 카페였고 전경도 짱이었다 나도 화장실 갔는데 화장실도 귀빈실처럼 깨끗했고... 야외 테라스석도 있어 날씨를 즐기기 좋았다. 북촌한옥마을 감성카페 로우루프 메뉴판. 예쁘다. 파랑이 포인트 컬러인듯 그러나 나는 커피를 못 마시는 카페소외자 친구 중 감태 휘낭시에를 궁금해하는 이가 있고 나도 감태 휘낭시에가 궁금했기에 친구 것과 내 것 두 개를 주문했다. 개당 삼천 원. 포장도 이렇게 감성적으로 로우루프 스티커 붙여 해주시지만 감태 휘낭시에라니 너무 궁금해 당장 먹어봐주마 로우루프 감태 휘낭시에는 조청과 감태가 어우러진게 특징이라는데 그래서인가 첫 입을 먹었을 땐 단맛밖에 안 났다. 감태 있는 부분을 먹고 나서야 약간 바다의 짭짜름함이 느껴졌다. 묘한 단짠단짠. 난 맛있었는데 친구들은(1명제외) 이건 별로라고 입을 모아 혹평했

젊은이처럼 놀기 3편-북촌한옥마을 재동종합문구점에서 놀거리 뽑기 [내부링크]

~기이한 구조물~ 카페 로우루프에서 카페인과 화장실 당충전을 해결한 후 안국역 쪽으로 걷고 있었는데 디용용 길 건너편에 "재동종합문구점" 이라는 MZ세대 라떼느낌이 잔뜩나는 문구점이 있는거다 호떡나들이 라는 이름이 멋져 방문해보자 가는 길에 맛있어보이는 길거리음식이 우릴 막아섰다 그러나 우리는 굳건히 재동문구점을 향해 걸었다 와 대박 이거 문구점이 아니라 문방구다 입구에 돼지저금통이랑 훌라후프 있는거 봐라 와.... 와 엄청난 추억 재현률 아마 돈넣고 눌러도 아무것도 안나오고 원통하게 천원만 잃겠지 어쩐지 아이스크림도 옛 느낌이 난다 어렸을 때 저 피치아이스 겁나 먹었는디 설레임은 비싸서 못먹음 입장 들어가보자. 왜이렇게 붙여놓은 포스터도 쇠했나 혹시 북촌 재동종합문구점만 2008년인가? 주인 아주머니가 흔쾌히 촬영을 허락해주셔서 찍은 재동종합문구 내부 사진. 놀거리 찾는 젊은이들이 오면 갑자기 "이게 라떼의 문구점이라 이말이야" 라고 입을 열게된다 앗 그래도 안의 이런 완구들은 현

북촌한옥마을에서 새벽에 호야빙 시켜먹기(술안주로 짱) [내부링크]

궁금했던 초코콘 바이츠 엠티 과자로 먹어보기 초코콘 바이츠 늘 궁금했는데 그냥 아이스크림 먹고 꼭다리 먹음 되는거 아닌가 싶어서 안 샀었다 근데 마... m.blog.naver.com 과자로 안주를 충당하지 못한 결건 일행. 새벽 두 시에 빙수를 먹자는 결론이 났다. 새벽에 빙수 배달 되는 데가 있을까? 했더니 있더라. 우리가 시킨건 호야빙 리얼 생딸기 눈꽃빙수. 새벽 두시에 과연 배달이 될까 했는데 오셨다. 그런데 북촌게스트하우스 오는길이 넘 복잡해서 우리가 배달기사님을 마중나갔다. 어쩐지 엄청 감사해 하셨다 (이미 길을 잃으신 상태였을지도) 뒤에 보이는 술들 배달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아 호야빙 리얼 생딸기 눈꽃빙수는 이렇게 온전한 형태로 배달이 되었다. 호야빙 리얼생딸기눈꽃빙수의 영롱한 자태 빙수까지 배달이 되는 시대에 살다니 조선시대 사람들이 보면 기겁하겠다. 북촌한옥마을 게스트하우스에서 먹는 호야빙은 그래서 더 각별했다. 곁들여 먹을 딸기쨈과 연유, 서비스 죠리퐁까지 주

상봉역에서 놀기 1편-감성카페 제주역에서 마음여행가기 [내부링크]

오늘의 사진 메이트: 귤껍질을 뒤집어쓴 폼폼푸린 포징인형 최근에 제주도에 가고 싶어졌다 바다도 보고 귤도 보고 한라봉어쩌고 같은것도 먹고 그러던 중 상봉에 제주역이라는 카페가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제주도엔 못 가도 상봉 제주역엔 갈수있잖아? 다소 빌라 같은 이 자동문을 누르고 입장하면 된다 가는 길이 좀 헷갈린다 골목이라 그래도 길만 찾으면 입구 찾기는 쉽다 크게 제주역 간판이 있다 ~2층으로 올라가는중~ 사람많을 땐 웨이팅도 있는지 기다릴 때 앉아있을 수 있는 의자도 비치되어 있었다. ~상봉 제주역 입장합니다~ 애견동반카페라 그런지 우리 입장할 때 두 마리의 견공께서 주인분께 안겨서 나오시는 중이었다 귀여워 폼폼푸린도 강아지이기 때문에 상봉 제주역에 애견동반으로 당당히 입장할 수 있다 이거예요 가게 내부의 전체적인 전경이 확실히 제주도 감성카페를 서울에 구현하고자 한 노력이 느껴졌다. 실제로 제주도의 상징인 돌하르방이나 뽕뽕 뚫린 현무암을 배치해서 서울 상봉에서도 제주도의 느낌을

상봉역에서 놀기 2편-코인노래방 노래야 노래야에서 가사지적하기 [내부링크]

직장 스트레스를 풀려는 모습 아무래도 소리를 지르는게 홧병 치료에 도움이 될듯하여 상봉역 5번출구 바로 앞의 코인노래연습장 노래야노래야에 왔다. 다소 삐걱거리는 계단 버추얼 친구 여러분도 함께 걸어보세요 이 입구에 올 때까지만 해도 상당히 후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런데 막상 입장해보니 시설이 제법 깨끗하고 방도 많았다 화장실도 깨끗함 안되요 제발 안돼요예요 상봉역 5번출구 코인노래방 사장님이 이렇게 온갖곳에 부탁을 적어두셔서 사람들이 좀 깨끗이 쓰고 가나보다 지폐 교환 후 입장. 무선 마이크다!!!! 편해 상봉역 코인노래방 노래야노래야는 천원에 세곡이었는데 우리가 갔을때 할인시간이라 그랬는지 간간히 곡이 4개 들어오기도 하더라 노래해보겠삽살이 나 노래는 잘 못한다 그냥 소리지르는것임 공동주택에서 소리지르면 안되니까 노래방에서 노래하는겸 소리지르는것임 나는 나비 개웃긴 타이포그래피 뮤비가 나오는 상봉역 코인노래방 노래야노래야 웃겨서 개흔들린초점 아놔 TJ미디어에서 가장 보통의 존재 부르

장미꽃 막차타기-구리 장자호수공원의 장미원 [내부링크]

장미원 못찾지 마세요 길설명해드립니다 구리 장자못 입구에서 하트 시계탑 있고 운동기구 있는 존을 쭉 지나 짧은 횡단보도를 건너서 흙길을 조금 걷다보면 22.06.01.수 이렇게 장미원이 나온다. 6/1 기준으로 조금 시들한 감이 있긴 한데 사진 찍기에는 손색 없다! 장자호수공원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 537 그래서 이번 주말 나들이 장소로 딱일것같아 부랴부랴 소개한다. 이번주말 지나면 꽃 집니다 빨리가세요 구리 장자못은 장미공원이 아니라 장미원인데 실제로 장미공원이라기엔 작은 크기다. 이스트 게이트부터 시작해 문이 사방에 나 있는데 오늘의 사진 메이트는 플라워쿠지 폼폼푸린이 음. 그냥 이런 예쁜 아치를 꾸미기 위한 핑계고 입구 그렇게 많이 필요없다 규모는 작다 미친듯이 화사해 하지만!!! 구리 장자못 장미원 규모는 작을지라도 장미꽃들은 엄청 커!!!!! 꽃봉오리들좀 보세요 주황색 장미 루이스트 퓨네 언뜻 보기엔 이거 장미 아니지 않아? 싶은 것도 다 장미인 모양인지 장미원 안에 피어

이것이 녹차마루다-GS25 제주녹차초코 소프트콘 [내부링크]

구리 아이스크림 할인점에서 녹차마루 티라미수 사고 분노하기 필라테스 끝나고 유혹을 이기지 못해 구리 아이스크림 할인점 신 구멍가게 24에 들어오고 말았다 장자못 근... m.blog.naver.com 지난날 녹차마루 티라미수를 사고 무척 분노한 뒤 제주녹차초코콘을 극찬한 일이 있었다. 내가 그때 특히 더 분노한 이유는 "녹차마루" 라는 이름 때문이었다. 순우리말 "마루" 는 무언가의 꼭대기, 정상, 첫째를 의미한다. 그 마루의 순우리말 뜻으로 따지자면 제주녹차초코 소프트콘이 "녹차마루" 여야 한다. 녹차아이스크림의 최정상은 바로 이분이기 때문이다. 6월 1일부터 31일까지 GS25에서 투쁠원 행사라 그런지 편의점 세 곳을 돌고서야 겨우 찾았다. 다들 이거 맛있는거 알고있구나 경계할거야 친절한 사장님이다 매일 얼굴 본다 사장님 발주 많이 부탁해요 내 단골 GS25 사장님이 내가 애타게 제주녹차초코소프트콘을 찾자 발주 더 넣어두겠다고 약속하셔서 6월내내 아이스크림 이거먹어야할판 참고로

마감: 웃음과 장난감 랜덤나눔 이벤트 (산리오키링/짱구키링/플레이모빌 등)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버추얼 친구 결건입니다. 최근 산리오 서프라이즈 키링과 짱구 마이키링 등 랜덤을 잔뜩 사서 깠지만 위시가 나오지 않았고 나눔이벤트를 계획하고 있었는데요. 그러던 와중 뽑기에 11500원정도 할애해서 사진을 누르면 유튜브 영상으로 이동합니다 https://youtu.be/vRE14snO5H0 (뽑기 과정은 위의 동영상 참조) 역시 나눔이벤트를 해야겠군 결심했습니다. 엄청 진지한 이벤트는 아니고 버추얼 친구들과 웃자고 하는거니까 편하게 즐겨주세요. 참여 방식도 편한 대로 선택해주시면 됩니다 1. 이벤트 진행기간 6/4(토)~6/11(토) 자정(00:00) ※이후 참여는 받지 않습니다. 2. 당첨 인원 및 당첨 발표 일자 당첨 인원: 5명 6/12(일) 내에 발표, 시간 미정 ※발표일자에 대댓글을 달 예정이니 꼭 확인해주세요. 3. 이벤트 물품 구성 1) 산리오 서프라이즈 키링 산리오 랜덤키링 전체구성 역도 쿠로미 / 탁구 쿠로미 러닝 헬로키티 / 골프 마이멜로디 2

엄마랑 가족데이트 4편-구름 위를 걷는 크록스 롯데월드몰에서 사기 [내부링크]

크록스 롯데월드몰점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300 엄브로가 나를 배신해서 상심한 채로 잠실롯데월드몰 지하로 내려왔는데 어쩐지 크록스 매장이 눈에 밟혔다. 최근 친구들이 크록스를 많이 사서& 지비츠 꽂고 싶어서 눈독들이고 있었다. 그런데 이런. 이런 디자인의. 크록스와 눈이 마주침. 사야겠다 구름위를 걷는 크록스 롯데월드몰 매장에서 만났다네 살거라네 (엄마: 진짜? 진짜이디자인으로산다고?) 산다네 크록스 사이즈는 운동화보다 한치수 크게 신는 게 맞다고 롯데월드몰 직원분이 조언해주셨다. 내 운동화 사이즈는 240이라 크록스 사이즈는 250을 골랐는데 정말 그게 맞는 사이즈였다 감사합니다 직원님 덕분에 편안히 신고있어요 크록스를 산 이유인 지비츠를 사자 어울리는 지비츠를 크록스 잠실롯데월드몰점에서 열나게 찾았다. 약간 여름하늘 느낌으로 꾸며주려는 중. 오리, 태양, 불타는 야구공, 선인장, 네잎클로버는 일반 지비츠라 오천원 파인애플은 불이 들어온다고 칠천원을 받았다 불 들어오는줄 모르

영화제 계약직 스태프로 살기 17편-일은 끝나지 않는다(완결) [내부링크]

어제 내가 퇴사 의사를 밝히자 그냥 네. 라고 하셔서 팀장님도 기다렸던 일이었나보구나 하고 그래 난 쓸모없었구나 속상하지만 차라리 잘됐다 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오늘 아침에 날 불러 면담하며 "그렇게 띡 퇴사 의사를 일방적 통보로 보내는 것이 보통인가요?" 라고 물었다. 나는 사실 작별 인사를 들을 줄 알았는데 당황스럽기 짝이 없었다. 보통인지 아닌지는 회사마다 다르고, 근로자는 통상 사직 의사를 표출한 다음 그다음에 사직 과정에서 사측에서 <이유> 나 인수인계 기간에 대해 요구를 하면 그것을 조율하는 것이다. 먼저 디테일하게 개인 사정을 말씀드리는 것도 실례라고 생각한다 듣고 싶지 않을 수도 있고 불필요한 과정일 수도 있으니까. 근로자가 사직 의사를 밝히고 사유 및 인수인계 기간 등을 요구하는 건 이제 사측에서 할 일이다. 라고 일축해서 말씀드렸더니 팀장님이 자기는 부담이 될까봐 전화하거나 추가로 물어보지 않았고 (팀원A님께는 전화했으면서) 계속 그런 건 보통 또는 정상이 아니란 식

GS25반값택배 받는법 (장점/주의사항) [내부링크]

GS25 반값택배 저는 당근거래할때 무척 애용하는데요. 안해보신 분들은 뭔지 모르고 어려워 하시는 것 같아서 설명 씁니다. (엄마가 반택할때마다 물어봐서 씁니다 엄마 이제 그만물어봐) 1.GS25반값택배란? GS25편의점→GS25편의점으로 "편의점에서 편의점으로" 이동되는 형식입니다. 어차피 물류차량이 GS25편의점에 들려 GS25 물류를 갖다주는 김에 저희 택배도 해당 GS25에 갖다주는 겁니다. 그래서 가격이 저렴합니다. 이걸 이해하면 반값택배 보내고 받기가 수월합니다. 2. GS25반값택배 받는 법 그렇기 때문에 반값택배 거래 시 받으시는 분은 무조건 받으시는 GS25 편의점명을 정확히 보내주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택배가 엉뚱한 GS25에 가요. CU나 세븐일레븐으로는 배송이 안 됩니다. GS25에서 GS25로만 배송이 됩니다. 이 점 확인하시고 집 근처 GS25점포명을 보내는 게 좋겠습니다. 본인이 직접 해당 GS25편의점으로 찾으러 가야 하기 때문이지요. GS25에서

마포구청역 돈까스맛집대전 3편-준가츠 [내부링크]

3편이 마지막입니다. 마포구청역에 있는 돈까스 집을 다 한번씩은 가본 것 같네요. 준가츠 서울특별시 마포구 방울내로 68 1층준가츠 마포구청역 돈가스집 준가츠 위치는 여기. 이름이 왜 준가츠일까요?? 혹시 자제분 이름이 병준 뭐 이런 것이라서일까 하지만 그런 의미로 준가츠를 해버리면 자제분을 튀기는 느낌이지 않나 아무튼. 간편한 키오스크 주문. 나는 냉모밀을 주문했다. 냉모밀 위에 돈까스가 올라가는데도 쿨하게 냉모밀. 이라고만 적어놓은 점이 좋다 가게 내부는 이런 느낌. 생각보다 크고 깔끔하다. 그리고 준카츠의 냉모밀 아니 양 너무 많은거 아니에요? 웅장하게 찍어보았습니다. 준가츠 냉모밀의 장점 오이를 올려주지 않음! 손님들 중 오이를 싫어하는 분들이 많아 안 올려주신다고 한다. 감삽니다.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냉모밀은 평범하게 우리가 아는 그런 모밀 맛입니다. 아무튼 시원하다. 하지만 우리는 마포구청역 돈까스대전이기 때문에 돈까스를 비교해야겠죠. 돈까스가 두툼하고 바삭하고 맛있습니

산리오 서프라이즈 마이키링 까보기 [내부링크]

어쩌다 아트박스에서 마주친 산리오 랜덤키링에 마음을 빼앗겨버렸네 하나만 일단 사봤습니다. 거짓말입니다. 6개 샀어요. 여섯개는 사야 폼폼푸린 뜨지 않을까 싶어서 아무튼 포장을 까서 산리오 서프라이즈 키링 결과를 보도록 하죠. 이렇게 해 놓으니 정말 깐 달걀 같군요. 산리오 달걀 팔아요 위시. 위시. 위시. 산리오 서프라이즈 랜덤키링에는 16개의 종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컨셉은 스포츠인데 왜 스포츠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강렬하게 역도 폼폼푸린과 야구 폼푸를 원합니다 특히 야구 저는 야구가 좋거든요 첫트. 저는 키티 키링에 큰 관심이 없습니다. 2트. 계주 케로피 키링. 제가 은근히 케로피를 좋아해서 이건 또 괜찮네요 3트. 역도 쿠로미 키링. 역기를 들어올리지 못한다는 점이 귀엽긴 하네요. 위시는 아니지만. 4트. 골프 마이멜로디 키링. 마이멜로디에도 관심이 없고 골프에도 관심이 없어요. 5트. 휴식하는 케로피 키링. 케로피가 들고 있는 손수건이 달걀 모양이라 귀엽네요. 이건 좀 마

영화제 계약직 스태프로 살기 16편-공황장애 판정을 받다 [내부링크]

오늘은 출근하는 지하철에서 기록을 시작합니다 여러분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기 때문입니다 영화제 단기 스태프로 출근한지 15일 가스라이팅 및 과도한 책임 전가로 인해 퇴근하던 지하철 빈혈이 온듯 어지럽고 쓰러질 듯했습니다 두통이 심해 노래도 들을 수 없었습니다. 심장이 뛰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병원에서 공황장애라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오늘 퇴사 의사를 밝히려 합니다. 올해 처음 웹 부서와 콘텐츠제작 부서가 병합되었는데 체계 없이 이전대로만 진행하려는 팀장님과 사수가 없는 상황에 놀라는 거래처 그리고 일개 팀원인 제가 책임지고 모든 팀의 입장을 조정해야 한다는게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엄마가 울면서 차라리 잠수퇴직을 하자고 했지만 그렇게 끝내고 싶진 않습니다. 그러면 그들은 역시 결건이 일을 못하고 책임감도 없었어 나쁜X 이런 식으로 절 몰아갈 테니까요 그리고 전 마지막까지 책임을 지는 어른이 되고자 합니다. 언제까지 더 출근해달라고 할지 모르겠습니다. 금일 퇴직을

마포구청역 돈까스맛집대전 2편-정성 [내부링크]

돈까스와 돈카츠의 차이를 사람들은 별로 구분하지 않는 듯해 마포구청역 돈카츠집 정성도 그냥 돈까스맛집대전에 넣었다. 정성 서울특별시 마포구 방울내로 73 1층 위치는 여기. 매장 간판이 생각보다 잘 안 보이니 잘 주변을 보면서 가시라. 나는 길을 잃음. 마포구청역 돈카츠 음식점 정성의 내부는 아담하지만 깔끔했다. 점심시간이었는데 따로 웨이팅은 없었음. 평일이라 그런건가? 메뉴는 이렇다. 나는 정성 등심 돈가츠를 일행은 가라아게 카레를 주문. 대기중. 정성의 나무 식기가 마음에 든다. 난 쇠 식기가 싫다. 이에 닿는 느낌이 싫음. 귀여워서 찍어 본 물잔. 정성은 이 가격대에 에피타이저로 냉우동도 준다!! 맛있어! 새콤함. 메뉴가 나왔다. 음. 나의 정성 등심돈카츠는... 글쎄... 정성과 무관하게 퍽퍽했다. 오히려 일행의 가라아게 카레가 훨씬 맛있었다. 가라아게는 이렇게 잘 튀기면서! 정성은...가라아게가 맛있어서 아쉽게도 돈까스 맛집대전에서는 정도 드려야겠다.

짱구 서프라이즈 마이키링+플리퍼즈 까보기 [내부링크]

강남 아트박스에서 사는(living)사람 어쩐지 강남 아트박스에서 사는(living)사람같다 게시물을 두 개나 올리다니 이는 내가 순전히 소품샵 광인... m.blog.naver.com 짱구 랜덤키링 세개와 짱구 플리퍼즈 한개 이때 강남 아트박스에서 구매했다. 너무 뒤늦게 랜덤키링 언박싱 게시글 쓰는거 아녜요? 하실 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영상 쇼츠로도 만들어 둔 상태라 게시글을 쓸 기력이 쇠해 있었습니다. 짱구 랜덤키링 종류는 이십 종. 저는 인간 캐릭터 중엔 맹구에만 관심있고요 1. 초코비 2. 흰둥이 3. 부리부리대마왕 4. 유리 토끼인형 순으로 원했습니다. 첫트. 봉미선 씨 키링. 이제 동년배죠 어렸을 땐 엄마라 마냥 어른인줄 알았는데. 여하튼 반갑습니다. 2트. 아무래도 짱구 종류가 많다보니 방범대원 짱구 키링이 나왔습니다. 제발 마지막은 위시가 뜨길 위시는 아닙니다만 일단 제가 좋아하는 맹구 키링이 떴고 실물이 꽤 귀엽군요. 짱구 랜덤키링 수확. 봉미선씨, 짱구, 맹구 인

마포구청역 돈까스맛집대전 1편-매콤돈까스&칡냉면 [내부링크]

묘하게 마포구청역에 돈까스집이 많은 건 내 착각일까? 여기저기 돈까스집이 있길래 내 마음대로 맛집대전을 열어보기로. 매콤돈까스&칡냉면 서울특별시 마포구 방울내로7길 17 먼저 온 곳은 여기. 마포구청의 매콤돈까스&칡냉면이다. 오픈은 11시, 닫는건 8시로 생각보다 느리고 빠르다. 마포구청역 돈까스맛집대전에 참여하게 된 매콤돈까스&칡냉면은 사장님 1인 사업장이라 돈까스 빼고 모든 게 셀프. 메뉴는 일반 돈까쓰/매콤돈까스 물냉돈까스/비냉돈까스 이렇게 있는데 오늘은 물냉 돈까스로 주문. 가격은 9천원으로 만원 미만. 오이 유무를 묻는다는 걸 깜빡했다. 오이 못 먹는 자로서 이걸 잊다니. 오이를 채썰어주시지 않아서 다행이다 안전하게 다 빼냈다. 약간 매콤하게 먹고 싶으면 이 다대기를 넣으면 된다. 난 일단 순정의 맛을 즐겨보기로. 오이를 뺀 안전한 돈냉면이다. 돈까스가 역시 맛있다. 물냉 국물에 젖었는데도 바삭함이 살아있고 오히려 물냉 국물을 머금어서 더 감칠맛 나고 맛있음. 이제 다대기를

미드소마(2019) 리뷰 [내부링크]

미드소마 감독 아리 에스터 출연 윌 폴터, 플로렌스 퓨, 윌리엄 잭슨 하퍼, 잭 레이너 개봉 2019. 07. 11. 아리애스터 감독의 영화 유전을 작년에 봤었는데 그때 공포영화인줄 모르고 갔다가 허미쒸펄 재미있네 이러고 나왔다 원래 공포영화를 안 좋아했다 그냥 허미씨팔 깜짝놀랐잖아 이런 기분이기 때문에 안보는데 개재밌었다. 보고 해석할 만한 구성이 많았고 플롯도 탄탄했기 때문이다. 이번 미드소마는 솔직히 유전보다 더 취향을 탈 수밖에 없는게 일단 공포영화가 아닌데 공포가 아닌것도 아니기때문에 분류가 어렵다 굳이 분류하려고 했으면 예술영화 뭐 이런걸로 분류해야하지 않았을까 싶음... 고어 도 들어가있기는 한데...고어매니아들이 원할 정도의 고어도 아닌데, 그렇다고 고어를 못 보는 사람들은 못 보는 고어고, 진짜 매니아층 애매하다 하고 생각해보니 딱 한니발 볼 사람들이 볼만함. 근데 한니발 시청률 개 망해서 접었으니까... 마니아층은 있는데 수요가 너무 적어서 안 만들어지는 비운의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