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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wdropvv로 등록된 네이버 블로그 포스트 수는 68건입니다.

주고픈 것이 너무 많아 [내부링크]

물론 나에게.. 이번주는 칩거데이즈 어제 달리러 한번 빼고 밖에 안나갔는데 그닥 답답하지 않다. 집순이는...

[혼조재] 주린이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77 #2 [내부링크]

오늘까지 읽은 2~3장 [2장] 경기방어주 : 경기 상승이나 하락과 상관없이 일정하게 이익 유지하는 기업. 음...

레미제라블 [내부링크]

나는 김연아의 피겨를 좋아한다 요즘 자꾸 눈에 들어오는 건 레미제라블! 기술이야 말할 것도 없지만;; 올...

[혼조재] 주린이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77 #3 [내부링크]

오늘 읽은 4~7장 와 오늘 많이 읽었네 [4장] 액면분할 : 앞서 말한 무상증자와 마찬가지로 기업 가치는 동...

[혼조재] 주린이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77 #4(완) [내부링크]

와~ 다봤다~ [8장] 기업의 신규 시설 투자 : 사옥 증설 이딴거 말고 실질적인 성장을 위한 설비 투자 같은 ...

빅피쉬, 수선화 [내부링크]

빅피쉬라는 영화의 한장면이라는데 되려 이 한 장면만으로 영화가 너무 궁금해지는 아름다운 씬이어서 그려...

꽃으로 걷기 [내부링크]

인터넷 서핑 중 캡처한 선미 화보 따라 그려봄 장미.. 힐.. 이게 도대체 뭔가.. 싶은데 예쁘다 붉은 조명이...

미세 먼지 좋음 기념 러닝 ️ [내부링크]

봄이 오능가봉가 날씨가 풀려서 이제 달리러 나가나 했더니 미세먼지가 계속 말썽이었다 오늘은 비 온 뒤 ...

2월 말~3월 중순에 먹은 것 [내부링크]

그림 일기랑 겹치는 게 많지만 아직 묘사력이 미천하여 아이폰으로 대충 찍은 사진이 그림에 비해 선명하고...

눕기의 기술#3(완) [내부링크]

[후기] 사람들이 비교적 관심 가지지 않는 주제에 대해 문헌학적으로 조사를 하고 책을 쓰면 어떤 (부정적인) 결과물이 나오는가를 알 수 있었다. 흥미 없고 쓸 데 없는 이야기가 가득하다. 게다가 근거도 없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주장하는 사람이 있었으니 믿거나 말거나 식 결국 하고자 하는 말은 마지막 챕터의 두장 정도 분량의 글로 요약되는데 (그마저도 내가 봤을 때 특별한 내용은 아니지만) 와 이걸 200 페이지로 늘여놨다니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리고 나는.. 번역 책은 어떻게 읽어도 술술 읽히지 않고 어색함이 느껴져서 싫다. 그걸 한 번 더 느꼈다. 한국책 읽고 싶다.. 다양한 주제에 대해 흥미로운 책을 많이 읽는 척하는 코.......

K-일러스트레이션 페어 다녀옴 [내부링크]

가게 된 계기 다음날 마라톤 대회 신청하고도 호기롭게 두 탕을 결심한 나 어쩌다 보니 K-일러스트레이션페어 라는 박람회에 가게 됨 페어 정보 행사명 K-일러스트레이션페어 서울 2022 기간 2022년 2월 17일(목) - 20일(일), 4일간 장소 서울 코엑스 Hall D 관람 시간 10:00 - 18:00 (매표 및 입장 마감 시간 관람 종료 30분 전) 가격 성인 기준 10,000원 그렇다. 이 페어는 내일 끝난다!! 보고 싶으신 분들은 서두르라우!! 2호선 삼성역이나 9호선 봉은사역에서 코엑스 D홀로 걸어오면 된다. 나는 봉은사역에서 걸어왔는데 들어가는 입구마다 출입 금지라고 쓰여있고 사람도 없어서 던전에서 길을 잃은 것이 아닌가 불안해했지만 내가 온 그 길.......

동탄 스타즈호텔 글린정원 [내부링크]

주말이지만 바쁘게 움직이는 나..! 글린정원이라는 곳에 다녀왔다. 파스타, 피자, 브런치 같은 메뉴를 파는 카페다. 오늘의 옷차림. 혹시나 해서 읽을 책이랑 아이패드랑 바리바리 싸 들고 나왔으나 그것을 쓰는 일은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옷이 너무 얇았다. 너무나 추웠다. 날씨 너무해.. 마치 비밀의 화원 같은 입구를 보라. 예쁘다.. 입구 정면에 온갖 식물과 꽃들로 둘러싸인 분수가 있다. 실제로 보면 진짜 와아 하는 감탄이 나온다. 가운데 의자는 포토존이다. 인테리어는 수중 정원 컨셉인 것 같다. 온갖 식물들이 즐비했고 인공 연못과 물고기들, 온실 속 화원처럼 꾸며 둔 좌석들이 인상적이었다. 브런치 카페라 빵과 디저트도 다양하.......

런린이의 첫 마라톤 대회 완주 기록 - 런데이 X2 레이스(10K부문) [내부링크]

참가 계기 작년 8월 말 런데이 앱을 통해 달리기에 입문했고 운동 쪼렙인 나는 8주 코스를 약 4개월 만에 겨우 완료, 30분 쉬지 않고 달리기에 성공하게 된다. 그 이야기는 아래 포스팅에 ↓ ↓ ↓ https://blog.naver.com/dewdropvv/222611147761 다음엔 뭘 도전해 볼까 고민하던 중 송년회에서 2022년 새해 목표를 하나씩 말해보자 하는 순간에 충동적으로 10km 마라톤 대회 완주를 하고 싶다고 선언해버렸다. 뭐 한 번도 해본 적은 없지만 시간을 1년을 주면 그 정도는 쌉.가.능 아니겠나 생각했고 실제로도 달리기 훈련을 6주 정도 하니 정말 신기하게도 10km를 달릴 수 있었다. 그 이야기는 아래 포스팅에 222 ↓ ↓ ↓ https://blog.naver........

[혼조재] 주린이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77 #1 [내부링크]

주식투자 일주일만에 뽀개기와 동시에 구매하고.. 읽지 않았던.. 꾸역꾸역 읽어버릴테야 요 며칠 읽었는데 주린이라는 말이 너무 크게 박혀있어서 지하철 같은 데서 읽기에는 조금 부끄러웠다. 주린이인거 들키고 싶지 않은데 //_// 앞표지에 이렇게 적혀있어서 뭐야했는데 프린팅이었다. 저자이신 #염승환 #염블리 님이 작년에 유튜브에서 추천해준 종목 샀는데.. 1년째.. 수익율 -30%로 들고 있다. 요새는 별명이 염블리가 아니라 염라대왕이신거 같던데 ㅠㅠ 경기가 잘못이지 이분이 잘못이겠어요. 투자의 책임은 전부 본인에게 있다는 것을 저에게 제대로 알려주셨습니다. 지금까지 읽은 분량 공모주 청약도 공부해서 뭔지 안다구요 다알아요.......

조금 앓고 나서 느낀 것 [내부링크]

블로그 중독이란 게 무슨 소리냐? 앞으로도 별거 아닌 것도 포스팅으로 써야겠다 이 말이다 아무도 나를 말릴 수 없으셈 지난 이틀간 아팠다. 초반 증상은 마치 숙취와 같아서 억울했다(나는 현재 2달 넘게 금주중이다) 속이 메스껍고 구토감과 함께 약간의 배앓이를 했고 점차 온몸이 쑤시고 힘이 없으면서 열이 심하게 나는 증상으로 전환되었다. ㅇㅇ으로 아팠다고 하지 않는 것은 병명을 잘 모르겠어서이다. 내 뇌피셜 병명 후보군은 이랬다. 1. 10km 마라톤으로 인한 늦은 후폭풍 감기 몸살 2. 상한 거 같지만 맵고 짠맛으로 커버되었던 된장 고추무침으로 인한 급성장염 3. 주말 간 나들이로 인한 코로나..? 당시에는 죤나게 아파서 어쩔지.......

도림천 관음기 [내부링크]

오늘은 그림일기~ 도림천을 달리며 몰래 관찰한 세상의 모습을 기록해 보려고 한다. 격일로 러닝하며 자주 다니게 된 도림천 처음에는 이 썩은 물은 뭐지..? 라는 꽤 더러운 첫인상이었지만 이제는 단연 내 생활 반경에 중 하나라는 생각이다. 도림천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에피소드는 마라톤 아저씨이다.. 런데이 30분 달리기 코스 시작한 지 얼마 안 됐을 무렵 달리기에 재미가 들려 주말마다 도림천을 달리기 시작했는데, 그러다 보니 토요일 오전에는 항상 테이블에 물이나 콜라를 떠놓는 아저씨가 계신다는 걸 알게 됐다. 그렇게 몇 주가 지났나 어느 날은 달리는 나를 붙잡고 콜라 한 잔을 건내시는 것이다! 난 잠시 망설이다 너무 목이.......

[혼조재] 전인구의 주식투자 일주일만에 뽀개기#3 [내부링크]

(이어서) ch4. 고수들의 투자방법 따라하기 01. 외국인을 따라 투자하면 어떨까? > 국내 시장 투자자는 외국인, 기관투자자, 개인투자자 이렇게 3분류 > 가만보니 외국인은 영리하게 투자했고(내릴때 사서 오를때 팔았다) 개인은 항상 외국인의 반대로 움직였다 > 10년전에는 외국인을 따라 사고파는 전략이 유효했지만 지금은 아님 ==> 외국인과 기관만 할 수 있는 투자인 공매도와 선물, 옵션이 생겼기 때문 > 그럼 개인투자자는 외국인, 기관에 비해 유리한게 하나도 없나? ㅠㅠ ==> 개인의 유일한 강점은 시간임. 외국, 기관의 자금은 펀드로 구성되어 있어 장기간 버티는 투자 불가능 고로 개인.......

갑상선암 수술 D+69 기록 [내부링크]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지 두 달 남짓이 지났다. 스스로 느끼는 내 몸 상태에 대해 기록해 본다. 피로감 갑상선 전절제가 아닌 반절제를 진행하더라도 약 10~15% 정도의 사람은 갑상선이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해 갑상선 호르몬제의 도움을 받는다고 한다. 나는 다행히 수술 한 달 후 혈액 검사에서 호르몬 수치가 정상 범주로 나와 호르몬제는 따로 복용하고 있지 않다. 주치의 선생님께서 다음 검사는 6개월 후 진행하면 된다고 하셨지만 검사 주기가 돌아오지 않더라도 평소 이상 증상이나 극심한 피로감 등이 느껴지면 혈액 검사로 갑상선 호르몬 수치를 확인해 보면 된다고 하셨다. 피곤하다는 느낌이 워낙에 주관적이기도 하고 현대인들은 대.......

[혼조재] 전인구의 주식투자 일주일만에 뽀개기#4 [내부링크]

(이어서) ch5. 상황별, 업종별 실전 투자 01. 대박 사례에서 주식 꿀팁 찾기 [롯데칠성] > 2000년 IT 성장주에만 관심이 쏠려 가치주는 찬밥이던 시절 초저평가 자산주였음 > 매년 성장률과 이익률이 상승해 2년 뒤에는 주가가 7만원에서 80만원으로 상승, 이후 150만원까지 상승함 > 그러나 그 이후 롯데칠성은 안정적인 매출에도 주가는 더 이상 오르지 않음 초저평가 자산주를 주시하고 있다가 성장을 시작할 때 투자하자 이미 성장이 궤도에 오른 기업이 아닌 앞으로도 더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 [시멘트주식] > PBR 0.1배 정도로 극도 저평가 주식이었고 건설업 경기도 불황이었음 > 7년간 기다려 건설.......

기분이 좀 언짢은 날 [내부링크]

이틀 내내 새벽에 소리를 지르는건지 웃는건지 뭔지 모를 여자의 고성이 문쪽에서 들려서 신경이 거슬린다. 오늘은 짜증이 나서 문을 열고 나가 보았는데 근원지를 확인해보니 바로 앞 701호인 거 같다. 문을 반쯤 열고 한참을 가만히 듣고 있으니까 갑자기 소리가 줄어든다... 미친X인가.. 아항~ 아학학학 아하항~ 이러면서 통화를 하는건지 뭔지 지 방안에서 내는 소리가 문을 뚫고 무려 내 방 문 안까지 들어오는 거다. 어제인 토요일에는 새벽에 술 쳐마시고 들어온 건지 4-5시부터 저 소리가 들려서 잠이 깨고 지금은 새벽 한시반이다...제발! 개념이 고성과 함께 빠져나간 건가 지금도 계속 들리네 흐흐 하하항~ 아학항하~항~ 다시 한 번.......

눕기의 기술#1 [내부링크]

책 표지와 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산 책 표지는 펼치면 포스터인 걸 오늘에야 알았다. #알쓸신잡 류의 책이랄까 크리스마스트리의 탄생ㅋㅋㅋㅋ 곰과 인간의 역사? 정말 말 그대로 알쓸신잡이군 네.. 누워있었습니다.. 눕는것에 대해 합리화하고 싶었던 나는 이 책을 샀다. 이거 그냥 흔한 태블릿 거치대 설치한 자취생 침대 같은데 ㅎㅎ? 눕기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들에 대한 썰을 푼다. 야외에서 눕기, 함께 눕기, 아기의 눕기 등 리빙 포인트 같이 정보성의 내용은 아니고 그냥 관련된 지식을 의식의 흐름대로 나열하는 수준이다. 그래서 쓸데 없기도 하다. 눕기 -> 수면이란 무엇인가 -> 우리는 왜 깨어 있는가? -> 우리는 왜 살아 있.......

런데이 10K 마라톤 훈련 코스 완료 [내부링크]

어.. 오늘 런데이 후에 보니까 십키로 마라톤 훈련이 끝났다. 무려 십팔번의 운동과 122km의 거리 근데 이게 됐네 참말로 신기하다 레벨은 뭔지 한 번도 안 알려줘서 모르겠지만 7레벨이나 올랐다 30분도 겨우 뛰고 버거워하던 나에게 갑자기 1시간을 뛰라던 런데이.. 그래 넌 다 계획이 있구나 하라는 대로 하면 다 되네 인정합니다. 근데 저 팝업이 뜨고는 맞춤형 플랜 창이 통으로 그냥 삭제됐음 안 찍어놨으면 다시 못 볼 결과 창이라니 ㄷㄷ; 오늘은 45분 조깅이니까 쉽겠지? 했는데 힘든건 매한가지다. 왜지? 왜 난이도 이지 모드로 햄보칼 수가 없숴! 달리기 마친 후 기록 인증샷은 매번 성실하게 찍어놨다. 페이스는 여전히 들쭉날쭉이고.......

퓨런티어 공모주 청약 실패 [내부링크]

LG엔솔 이후 공모주 청약 일정을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 이번에 시도해 본 공모주는 "퓨런티어"인데, 자율주행 센싱 카메라를 만드는 기업이라고 한다. 자율주행 자동차에 쓰이는 인식 장치는 크게 영상을 찍어서 인식하는 센싱 카메라와 빛으로 거리를 측정하여 물체를 인식하는 라이다로 나뉘는데 센싱 카메라는 싸지만 안전성이 떨어지고 라이다는 정밀하나 비싸서 상용화가 어려운 문제가 있다. 그래도 대세는 라이다와 센싱 카메라를 결합한 센싱 퓨전 방식으로 이행해가고 있는데 퓨런티어도 이 방식을 개발하고 있다. 매출은 줄어든 적이 있어서 아쉽지만 21년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점은 긍정적이고 자동차 카메라 시장.......

눕기의 기술#2 [내부링크]

전반적으로 서양인들의 편협한 오리엔탈리즘 관련한 사례들이 많다. 재미는 별로 없는데 내용이 심오하지 않아서 금방 스르륵 넘기는 책

빠른걸음러닝ing [내부링크]

빠른걸음러닝 오늘도 유튜브 서핑을 하다가 충격적인 정보를 접하게 되었다. 페이스가 6분 30초를 넘어가면 조깅이라기보단 빠른걸음러닝에 가깝다는 것. 10k를 뛰었다고 성취감이 폭발하고 있었건만 나는 아직 빠른걸음러닝을 하고 있었던 것이군. 빠 른 걸 음 러 닝 른 걸 음 러 닝 나에게 남은 것은 발전뿐. 껄껄. 도림천 포토존 백신 접종 3일차이지만 1,2차 때보다 몸 컨디션도 좋고 열도 안나서 저녁에 짧게 달리고 들어왔다. 기둥에 프로젝터를 쏴서 이렇게 꾸며놨다. 흐흐 예쁘다.. 참고로 저 사진은 이렇게 핸드폰을 바닥에 세워놓고 타이머를 돌려서 찍는다. ㅎㅎㅎ 나머지 그래픽들은 혼자서 도저히 못찍는 위치여서 패스. 천스장 공.......

설날은 떡국이지 [내부링크]

떡.국.조.아 난 떡국을 좋아한다. 왜냐고? 큰외숙모가 끓인 떡국은 최고니까. 아니 떡국만 먹을래요 나이는 안먹을래요. 구정 나의 연휴 루틴은 매우 간단하다. 설날 당일 큰외삼촌 댁에서 외할머니, 할아버지 차례를 지내고 집에 돌아오면 끝이다. 큰외삼촌댁도 서울에 있어 지하철을 타고 간다.. (와 명절에도 서울에서만 왔다 갔다 한다니 갑자기 엄청난 브루주아가 된 듯한 느낌이라 민망하다.) 구정 이른 아침 지하철에는 사람이 거의 없다. 2호선이 텅 비긴 쉽지 않은데 말이야. 다들 집에 갔나벼~ 아침에 와서 상차리고, 차례 지내기. 디즈니 애니메이션 코코를 보고부터는 제사나 차례에 대한 마음이 조금 달라지긴 했다. 절을 하는 순간.......

몬스터헌터 라이즈#4 - 드디어 풀팟 결성?! 뉴비절단기 타마미츠네, 서브 캠프 탐험 [내부링크]

분명 시작은 함께였잖아요 우리 제가 한눈 판 잠시 무슨 일이 일어난거죠?? 34랭크도 상식적이진 않은데.. 130랭크가 있어버리니.. 갑자기 토끼공듀되어버리심 머리 후리기 제일 짜릿해 그치만 조져지는 건 나였다 +1수레 #우츠시교관 이 벽 하나 없는 중앙에서 돌진 이탈을 시켰다고요! 이제 5성 퀘스트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어느 다음날 두분을 기다리며 2랭 푸케풱을 잡고 있던 나 신나게 두들김 그나저나 혼자서 잡으면 마을 퀘스트 깨질 줄 알았더니 마을 퀘스트는 무조건 1인 오프라인 진행해야 깨지나봄 마을퀘 너무 약함 -> 상위 장비 입지말고 벗고 가셈 -> 벗으라고? -> 그래야 재밌잖아 -> 노출증은 재밌다 방구차는 구르.......

[혼조재] 전인구의 주식투자 일주일만에 뽀개기#1 [내부링크]

혼조재. 혼자 조용히 재테크 공부를 하겠다. 첫번째는 재테크 책을 읽고 요약하기로 책 리뷰라기보단 책을 읽고 습득한 지식과 정보를 정리하는 목적이다. 첫 책은 ‘전인구의 주식투자 일주일 만에 뽀개기’ 일주일 만에 뽀갠다기에 마음에 들어서 샀는데 일주일은 무슨 책읽기를 미루기 시작한지 적어도 4개월 넘은듯;; 열심히 읽어보자 [책 내용 요약] * 모든 내용 요약이 아니라 내가 메모하고 싶은 내용 위주. ch1. 주식 어떻게 사고 파나요 > 주식의 종류, 주식 거래하는법 : 네 그렇군요.. 영양가 없음 > 분할매수&분할매도 - 이점은 평단가의 하락. - 리스크 분산, 일명 물타기로 안전한 수익내기가 목적 나도 해보니까 뉴비는.......

2022년 한달 후기 [내부링크]

엥 벌써 2022년 한달 지난거 실화냐 네 실화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니 새삼 시간이 빨리 가는구나 한다. 이렇게 10번 정도만 더 지나면 1년이 가는 건데 그래도 이번 일주일은 회사에서 일하는 거 말고도 이렇게 쓸 것이 많다는 점은 스스로 자랑스러워할 만하다. 잘 살고 있습니다 그래도. #일광욕 하는 고양이 볕들날 도림천변에서 일광욕중인 고양이 무리들을 보았다 털도 윤이 나고 사람을 피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돌봐주는 분들이 있는 모양 쓰다듬어 보고 싶었지만 참 나는 달리던 중이었지하며 갈 길을 갔다 다음에 가면 또 그 자리에 다들 있을까? #마라톤 신청 10k 마라톤 대회 준비 플랜도 어느새 5주차 어영부영 지나간 줄 알았는데 그.......

[혼조재] 전인구의 주식투자 일주일만에 뽀개기#2 [내부링크]

(이어서) ch2. 주식투자 기초 다지기 06. 기술적 분석을 활용하라 > 기술적 분석의 효용에 대해 의심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장점이 분명 존재한다 > 100% 예측을 위한 근거보다는 주식의 매수/매도 타이밍을 안내하는 보조 지표로 활용하라 기술적 분석이란 앞서 말했듯이 차트랑 데이터 분석해서 주식이 오를지 내릴지 맞추는 것 [봉차트] > 시가와 종가 : 장 시작과 장 마감시 가격 > 고가와 저가 : 그날 가장 높게 거래된 가격, 그날 가장 낮게 거래된 가격 > 봉차트에서는 시가와 종가는 굵은 몸통, 고가와 저가는 가는 꼬리로 표시 그리고 시가보다 종가가 높으면, 즉 전날보다 올랐으면 붉은색(양봉) 내렸으면 푸른색(음봉)으.......

갑상선암 수술 흉터에 타투 커버 스티커 붙이기 [내부링크]

흉터, 문신을 가리는 살색 스티커를 사서 갑상선암 수술 흉터에 붙여보았는데요 두괄식으로 말해보면 비추입니다 돈 버리는 건 저로서 충분합니다^^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지도 어언 두 달 몸은 무리 없이 회복한 듯하지만 직접 절개로 수술을 해서 목 앞쪽 흉터가 계속 신경 쓰였다. 흉터는 오히려 수술 직후 막 꿰맸을 때보다 수술 후 시간이 지나면 더 '흉이 진다'고 해야 되나 주변 조직도 울퉁불퉁해지고 피부도 변색이 된다. 겨울이야 목도리의 계절이기도 하고 목 위를 덮는 옷이 많아서 괜찮은데 v넥 니트 같은 걸 흉터 신경 쓰지 않고 입고 싶었던 나는.. 티 안 나게 가릴 방법이 없나 검색해 보다가 이런 걸 발견했다. 흉터.......

잘 먹기 위한 노력 [내부링크]

건강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 생각해 보면 나는 살면서 건강해지기 위해 딱히 특별한 노력을 해 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 그동안은 내 기본 상태가 '건강'이었고 이 상태는 크게 노력하거나 신경 쓰지 않아도 죽 유지될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작년 갑상선암 수술을 계기로 지금까지 내가 건강했던 건 내 생활이 훌륭해서가 아니라 그냥 젊어서였구나(ㅎ)라는 생각과 함께 이대로 살면 건강을 해칠 수도 있겠구나 하는 경각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 건강하려면 잘 먹고, 잘 자고, 잘 움직여야 하는데 잘 먹기 위한 노력은 영 서투른 것이다. 그래서 요새는 차근차근 잘 먹는 습관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아침을 먹.......

몬스터헌터 라이즈#3 - 흑우팟 결성, 손이 기억하는 차지액스 [내부링크]

동료 헌터 곳구가 생겼다 3인 흑우팟 결성한 김에 셀카를 찍어보려 했으나 개들이 자꾸 방해한다 개 치우고 카메라 찍는법 아시는 분? 시작하기 전에 태도 조작법 유튜브를 한 번 더 복습했다. 근데 밧줄벌레로 날아간 후 투구깨기가 안됨.. 뭔가 잘못눌렀나 아직 기술 개방이 안된건가? 리오레이아를 잡음 떨어졌는데 어떻게 올라가지.. 그나저나 너른 땅 냅두고 왜 다리에서 싸우는데.. 알고보니 곳구님은 몬헌 4g를 천시간한 개고수라고 한다 어쩐지 난 공격 성공을 못했는데 사냥이 금방 끝남 근데 사실이 아니었다. 천시간이 아니고 3천시간이었다고 한다 띠요옹 데친놈과 몬친놈.. 헌팅 천재 기죽어용 태도 초보는 태도가 너무 답답하다.. .......

1월 일상 [내부링크]

1. 짱 큰 가습기를 선물 받았다. 이옝 물통이 스테인리스라 관리도 편하고 온습 기능이 있어서 수증기가 나오면서 자동 살균이 된다고 한다. 며칠 써보니 자고 일어났을 때 목이 좀 편안한 거 같고, 겨울만 되면 뱀살처럼 트는 내 피부도 덜 건조해진 느낌이다. 플라시보 효과인가..? 2. 사과를 사서 먹는 중 사과는 먹어보니 씨 부분을 무조건 음쓰로 처리해야 돼서 좀 번거롭다. 사는 건 왜 이렇게 귀찮은 겁니까. 예? 엄마는 내가 이런 볼멘소리를 하면 세상 편하게 살면서 저런 소리를 한다고 혀를 찬다. 쯧쯧 3. 런데이 10k 마라톤 목표 코스로 훈련 중이다. 일주일에 세 번 달리기를 해야 돼서 '어라 이거 좀 빡센 거 아닌가' 했.......

나의 퍼스널 컬러는..? feat. 유이레 컬러 [내부링크]

유행이라기엔 한참 지난 거 같지만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퍼스널 컬러 진단을 받고 왔다! 아이고 쓰고 보니 스압이 대단하네요. 퍼스널 컬러 다들 #퍼스널컬러 라는 단어를 들어봤을까? 사람 개개인의 피부톤과 가장 잘 어울리는 컬러톤을 '퍼스널 컬러'라 부르고 퍼스널 컬러를 찾기 위한 색채학 이론을 퍼스널 컬러 이론이라고 칭한다 한다.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다거나 화장을 자주 하는 편은 아니지만 '쿨톤', '웜톤'과 같은 용어는 주변에서 몇 번 들어본 적이 있었다. 요즈음에는 사계절 이름과 여러 속성들을 수식어로 붙여 부를 정도로 타입이 세분화되어 뭘 모르는 입장에선 조금 복잡하게 느껴지기.......

공모주 청약 도전기(feat. 첫 공모주 청약이 LG엔솔인 건에 대하여) [내부링크]

요즘 사람들이 주식에 관심이 많이 생기다 보니 운 좋으면 소소하게 치킨값 벌기에 좋다는 공모주 청약에 대해서도 이러쿵저러쿵 말이 많았다. 공모주 청약이 뭘까.. '공모주 청약'이라니까 뭔가 어려워 보이고 절차도 복잡해 보여서 저 뒤로 밀어두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별로 어려운 개념도 아니었고 그냥 용어 자체가 익숙하지 않은 것뿐이었더라. 좋은 기회인 것 같아서 첫 공모주 청약에 도전해 보았고, 도전 과정에서 배운 걸 복습 겸 적어보려고 한다. 공모주 청약 그래서 #공모주청약 이 무엇이냐! 회사 규모가 커지다 보면 자금 마련 등등을 위해 주식을 사람들에게 편하게 사고팔 수 있도록 회사를 주식 시장이라는 곳에 등.......

런데이 10K 가상 마라톤 성공! 성공? [내부링크]

동네 사람들!!!!!!!! 블로그 이웃님들!!!!!!!!! 거기 지나가는 아무개님!!!!!!!!! 저 10km 달리기 성공했어요!!!!!!!!!!!!!!!!! 이게 어떻게 된 이야기냐면.. 10키로 마라톤을 목표로 런데이가 짜준 훈련 코스를 착실히 수행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다음 번 훈련으로 가상 마라톤 10km를 뛰라는 거다 예에~? 그렇게 요 며칠 내리 운동을 쉬었다 갑자기 할 일이 몰려와 바쁜 탓도 있었지만 차근차근 훈련하는 코스 아니었냐.. 급발진은 부담된다고. 10km를 달리려면 8분 30초 페이스로 1시간 반은 달려야 하는데 준비하기, 웜업 쿨다운, 씻기까지 고려하면 여유 시간이 2시간 반은 필요한 것이다. 그렇게 몸과 마음이 둘 다 준비되기를 기다리던 중.......

소소하게 사는 이야기 [내부링크]

사는(live) 이야기이기도 하고 사는(buy)이야기이기도 한. 평소에 돈을 많이 쓴다고 의식한 적은 없는데 요새는 뭐만 하면 그게 다 소비인 거 같네. 호박죽 백신 3차 접종을 받고 의욕 없이 침대에 누워있다가 저녁 늦게 문득 스친 생각. 그래. 나는 호박죽을 먹고 싶다. 바로 배민으로 죽집을 검색해서 호박죽을 시켰다. 약 40분 후 배달이 완료되었다는 소식에 문밖에 나가보았지만 문 앞은 깨끗했고, 배달 기사가 보낸 사진은 아무리 봐도 우리 집 앞이 아니었다. 전화로 문의해 보니 기사가 오배송을 한 것 같다고 상담원분이 엄청나게 죄송해하시는 목소리로 정정 배달, 재조리, 환불 중 어떤 걸 원하시냐 말씀하셨다. 만약 야근 마치고 시.......

휘팍 당일치기로 보드 타고 오기 [내부링크]

2010-11 시즌부터 10년 정도 꾸준히 스키장을 다녀왔지만 2020-21 시즌에는 코시국에 대한 걱정과 줄어든 보드에 대한 열쩡 등등으로 처음으로 스키장 가기를 스킵하게 되었다. 근데 막상 1년 쉬니 한 시즌만 건너뛴 건데도 다시 타고 싶은 마음이 스멀 올라오더라. 참으로 변덕스러운 마음. 2년만에 휘팍으로 보드 타러 가기로 했다. 오래 묵긴 했지만 내 보드 장비를 아직 보관중이다. 보일러실에 2년 넘게 있었던 보드 가방을 꺼냄 어휴 먼지 봐 먼지 닦고 내용물이 그대로 잘 있는지 확인(열어봤는데 없으면 낭패)하고 침대에 누웠다. 당일치기로 스키장에 가려면 새벽 셔틀을 타야한다. 새벽 2시반에 겨우 잠들었는데.. 4시에 알람이 울렸다.......

2022년 목표 [내부링크]

냉장고 앞에 당장 만들고 싶은 습관을 목표로 적어 붙여놓았다. 첫번째는 배민 대신 차려먹기 두번째는 운동하기 둘다 스티커 잘 모으면 나한테 셀프 선물을 해줄거다. 블로그 첫 글 제목인 '8월 첫 주 목표'에 영감을 받아, 2022년 목표도 짧게 적어보자. 1. 10K 마라톤 2. 블로그 글감 10개 이상 3. 프로그래밍 공부 4. 내 집 마련 이번엔 허언증이 되지 않게 6_6)

겨울 러닝 추워도 달린다! [내부링크]

요즘 온 관심이 달리기에 쏠려있어 바깥 상태가 어떠한지 예의 주시하고 있다. 짧게나마 관찰해본 결과 기온이 오르면 미세먼지가 심하고 미세먼지가 없으면 기온이 매우 낮다. 기온도 따뜻하고 미세먼지도 양호한 날을 기다렸는데 이러다간 별안간 이 달리기에 대한 재미도 식어버릴 것 같아서 그냥 미세먼지는 없고 추운날 달리기로 했다. ㅡㅡ 생각해보니 보드부 시절에는 영하 15도, 18도에도 나가서 보드탄 적도 있어서 따땃하게만 입으면 막상 또 별거 아닐 거 같단 생각도 있었다. 손가는대로 오늘 입은 거 끄적끄적 그려봄 세팅은 직전 포스팅에 나열한 준비물과 거의 동일하지만 하의는 레깅스 대신 내복과 두꺼운 츄리닝을 선택 상의는.......

몬스터헌터 라이즈#1 - 왜색천재 [내부링크]

몬스터 헌터 라이즈가 스팀 피시판으로 발매돼서 해본다. 전작인 몬스터 헌터 월드로 몬헌 시리즈에 입문해서 정말정말 너무너무 참말 재밌게 했었다. (게임 자체로 이렇게 재밌었던게 오랜만) 후속작도 나오면 해봐야지 했지만 막상 스위치판으로 나왔을 땐 스위치 켜기 귀찮기도 하고 패드로 할 자신은 없었지 모야.. 그 스위치는 안 켠지 3개월쯤 되니까 전원이 아예 나가서 지금은 닌텐도 스위치 코리아 AS 센터에 맡겨져 있다. 피시판 가격은 6만 얼마인데 스팀 코드로 할인 구매해서 5만원대 후반에 구입했다. 켜자마자 쉐이더 컴파일 지옥이라 식겁. 하지만 금방 끝남. 허..그런데 그래픽의 첫 인상이.. 좋지만은 않은데요? 음성 언어 설.......

엄마집에 다녀오다, 그리고 집에 대한 기억 [내부링크]

오랜만에 엄마집에 다녀왔다. 흔히들 쓰는 단어인 본가라 칭하지 않고 엄마집이라고 하는 이유는 그냥 엄마집이 '본가'보다는 '엄마집'에 가깝다고 느껴서다. 집에 다녀온 김에, 오늘은 그냥 집에 대한 기억을 더듬어 떠오르는 대로 구구절절 적어보려고 한다. 고향 1. 경기도 고양시에서 태어나 자랐지만 고향은 서울 마포라고 말하고 다닌다. 막 초등학교 1-2학년 됐을 때 IMF로 폭삭 망해서 마포의 외할머니 댁에 얹혀살게 되었다. 삼면이 ㄷ자로 생긴, 기와집과 양옥집 사이 어드메에 있는 1층집이었다. 이 집하면 떠오르는 건 나의 할머니, 할아버지다. 어렸을 적에 엄마는 밤에도 일을 나가고 할머니 할아버지가 각각.......

말랑이들을 위한 스팀 협동 게임 추천 [내부링크]

검색창에 스팀 협동 게임을 치면 레포데left 4 dead, 보더랜드Borderlands 같은 게임만 나와서 답답.. 협동 게임을 좋아하지만 좀비도 싫고 총게임도 싫다.. 캐쥬얼한 협동 게임 좋아하는 나같은 말랑이들을 위한 스팀 게임 추천! 2인용 게임 1. 잇 테익스 투 It Takes Two 2021년 가장 재밌게 한 게임을 꼽으라면 이 게임을 뽑을 것 강추강추 관계 단절 위기인 부부 메이와 코디가 갑자기 인형이 되어서 펼쳐지는 모험 기본적으로는 두 명의 플레이어가 화면 분할 상태에서 서로 협동하는 방식으로 게임을 진행 다양한 장르가 섞여 있고 게임 볼륨이 대단한 종합 게임ㄷㄷ 서로 협동하는 퍼즐뿐 아니라 경쟁하는 게임도 있어 소소하.......

몬스터헌터 라이즈#2 - 태도 연습 [내부링크]

헌랭 1..ㅋㅋㅋㅋㅋㅋ 작고 소중하군 음성 옵션 중 몬스터 헌터의 언어라는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언어(지만 왠지 일본 사투리 같은)를 씨부리는 것이었다 바꾸고 싶은데 어디서 바꾸는지 못찾겠군 지금은 라이즈 적응기 모든 옵션을 바꾸고 싶으나 옵션이 어디있는지를 모르는 상태 모넌 라이즈는 키마 베이스의 기본키 세팅이 별로 라길래 유튜브를 참고해서 키 세팅을 바꿨다 길게 누르기 조정, 자동 납도 설정, 가드 키, 밧줄 벌레, 아이템 슬라이더창 조작키 다 바꿈 바꾸고 나니까 아 맞아 가드가 월드에서도 ctrl 키였지 했다 무슨 마우스 휠 '버튼'이랑 마우스 세번째 네번째 버튼(옆에 달린 버튼)을 이렇게 자주 쓰는지.. 가.......

눈 오는 날 러닝 [내부링크]

흐린 아침에도 주섬주섬 챙겨서 도림천에 달리러 나갔다 영하 7도지만 아래 글처럼 따시게 입고 나가면 하나도 안춥다. https://blog.naver.com/dewdropvv/222620652066 후후하하 달리다보니 작은 눈발이 조금씩 내려서 쌓일 정도로 굵어졌다. 함박눈을 맞으면서 달려보았다. 눈을 맞으면서 달리는 느낌은? 난생 처음이지만 요상함. 사실 비를 맞는 것과 똑같지 않은가 할 수 있지만 눈은 비보다 맞아도 타격이 덜한 느낌이다. 그리고 떨어지며 우렁찬 소리를 내는 빗방울과 달리 눈결정은 시끄러운 소리도 내지 않고 공기 중에 떠다니면서 소음을 차단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주변은 오히려 조용해진다. 하지만 눈도 따뜻한 몸에 닿아 녹으면 비.......

갑상선암 후기#5 - 회복 [내부링크]

수술을 받은 지도 3주가 다되어간다 곧 있으면 복직이네 오늘은 수술 후 회복 과정을 기록해보려고한다 수술 직후~7일차 메모장에 적어둔 것. * 수술 직후 : 이전에 적은 것처럼 수술을 했다는게 무색하리만큼 아프지 않았다 * 2~3일차 : 부은 목이 점진적으로 가라앉았다. 목이 잘 쉬고 높은 음역대의 소리가 목에서 아예 나오지 않았다. * 4~7일차 : 목 안쪽 근육이 서로 붙어서 땡기는 느낌으로 불편한 감각이 지속되었다. 이따금 상처 부위에 마치 환상통처럼 따끔 따끔하는 통증이 있었다. 오히려 수술 후 2~7일차에 생긴 통증이나 이상 증상도 있었지만 어쨌든 이런 증상들은 시간이 지날 수록 차차 호전되었다. 5일차에는 너무 방에만 있.......

속초로 떠나는 겨울 가족 여행 [내부링크]

휴직과 연말연초 기념 1박 2일로 속초 여행을 다녀왔다. 성인이 된 후 가족끼리 여행 가는 건 처음이다 엄마가 전주에도 친구분들과 속초 여행을 다녀오셨는데 그 때 숙소가 맘에 든다고 하셔서 똑같은 숙소로 예약했다. 체크인이 3시라 12시에 모여 차를 타고 출발. 곧 33살이지만 차를 몰줄 몰라 엄마차를 탄다. 가는 길에 엄마와 요새 아이돌 송의 테마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잇지 - not shy 나 : 얘네는, 다 내 맘대로 할 거니까 말리지 말라는 게 주제야 엄마 : 어휴 그니까 어른들이 요즘 노래는 듣기 싫어해ㅋㅋ 에스파 - savage 나 : 얘네는, 사람은 4명인데 멤버들이랑 사이버 세계에 연결된 자아가 하나씩 있어서 사실 8인.......

30대 운동 초보의 달리기(런데이) 도전기 [내부링크]

2021년 하반기 푹 빠져버린 취미가 있다. 그것은 바로 달리기! 자리만 나면 누워버리고 선풍기는 발가락으로 켜는 등 평소 최소 움직임을 통한 최대 에너지 효율을 꾸준히 실천하는 이런 나를 달리기에 입문하게 해준 런데이란 앱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30대에 처음으로 운동을 시작하고 싶은 나 운동의 필요성을 전혀 몰랐던 10대, 운동과 친해지기를 시도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실패한 20대를 지나 요즈음 다시금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물론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거지 했다는 건 아니다 아휴 너무 바쁘고 시간이 없는 걸 어떡해 여튼, 그렇게 운동 시작해야지 마음만 계속 고쳐먹던 어느 날 나는 우연히 런데이의 8주.......

크리스마스와 연말 [내부링크]

2021년과 2020년 연말 이야기 코로나 시국으로 밖으로 나가지는 못하는데, 연말 기념으로 놀고 먹고 마시고는 싶다보니 집에서 대부분을 해결했다. 그래서 그런가 2020년 연말과 2021년의 연말 사진을 모아보니 비슷한 점이 많다. 크리스마스 2020년은 크리스마스라고 가랜드인지 리스인지와 꼬마 전구로 멋을 내고 굴과 딱새우로 플렉스하였다 뱀~ 라면은 왜있는거지..양이 모자라 끓여먹었나 보다. 심심해서 편의점에서 화투를 사왔다. 처음에는 룰을 몰라 헤맸는데 하다보니 사실 나 맞고 고수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점당 백원 비대면 맞고는 시시해서 한게임 맞고를 깔았다. 열심히 모은 판돈은 한판에 파이브고와 광박이 터져 다 잃.......

내가 달리기 전 챙기는 것들 [내부링크]

이제 3-4km를 겨우 달릴까 말까한 런린이라 조금 민망하긴 하지만 그동안 달리기 한다고 차곡차곡 장만해온 것들이 꽤 쌓여서 내가 달리기 전에 챙기는 준비물들을 한 번 정리해본다. 1. 스포츠 브라 만약 여성이라면 달리기를 할 때 가장 일순위로 필요한 것이 스포츠 브라다. 스포츠 브라를 안하고 달리면 가슴이 흔들리면서 가슴을 지지하는 쿠퍼 인대가 늘어나 가슴이 처질 수 있다. (한 번 늘어난 쿠퍼 인대는 다른 인대들과 마찬가지로 다시 되돌아오지 않는다고 한다) 물론 가슴 처지는 걸 예방하기 위한 목적도 있지만 막상 스포츠 브라를 안하고 뛰어보니 생각보다 달릴 때 가슴 쪽이 불편한게 꽤 크게 느껴진다. 가슴이 작아서 별 상관.......

돈-시간-노력 트라이앵글 [내부링크]

1. 돈, 시간, 노력 트라이앵글 요새 투자 관련 유튜브 영상들을 빈둥거릴 때 틀어놓는다. 한 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 경우가 많지만 듣다보니 공통적으로 자주하는 이야기가 있는 거 같다. 어떤 일에든 눈에 띄는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돈, 시간, 노력을 자원으로 투입하며 투입한 세 자원의 총량은 보존한다는 것이다. 예컨대 내가 어떤 일에 돈을 많이 들이면 그만큼 시간이나 노력을 조금만 들여도 일이 잘 굴러간다. 또 내가 어떤 일에 시간을 많이 들이면 그만큼 돈이나 노력을 조금만 들여도 일이 성사된다. 노력도 마찬가지로 많이 들이면 상대적으로 돈이나 시간을 조금 들여도 된다. 위의 그림에서 삼각형의 모양은 변화무쌍하더라도 삼.......

갑상선암 수술 후 한달 경과 [내부링크]

수술 받은지 한 달이 지나서 초음파 검사와 혈액 검사를 받으러 수술한 병원에 재방문했다. 초음파 검사 오늘 진료부터는 추적, 경과 관찰 담당하시는 내분비내과 선생님이 진료를 봐주셨다. 초음파상으로 수술 부위도 깨끗하고 근육들도 서로 잘 회복된 거 같다고 하셨다. 수술 직후보다 수술 후 최대 6개월까지 수술 부위가 찌릿찌릿하거나 아픈 증상이 있을 수 있는데 손상되었던 신경이 새로 자라나면서(응애) 느끼는 증상이니 너무 무서워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셨다. 혈액 검사까지 별 일 없으면 5개월 후에 보면 된다고 한다. 야-호 혈액 검사 초음파 검사와 후 채혈 검사도 진행. 다음날 앱으로 검사 결과가 날아왔다. TSH라 불리는 갑상.......

블로그를 만든 계기 [내부링크]

2020년의 가장 큰 이슈이자 목표가 '이직'이었다면, 2021년 스스로 세운 가장 큰 목표는 '기록하기'였다. 살다 보면 이런 저런 우여곡절이 많은데 뇌용량이 부족한 탓인가 1분 1초 단위로 강렬했던 기억들도 시간이 지나면 흐릿해져서 아주 작은 조각 형태로만 남아있게 된다. 물론 재밌었던 기억은 다시 떠올려봐도 웃기고 슬펐던 기억은 지금 떠올려봐도 눈이 따끔따금해지지만 가끔씩 몇년 전 내가 적어둔 기록을 보고 놀랄 때도 많다. 그때는, 당시에는 뭐든 이렇게나 풍부했구나. 나는 잘 기억하지 못하니 어떤 방식으로든 기록을 더 해보자, 라는 결론에 이르렀다. '기록하기'라는 원대한 계획을 세우고 이.......

갑상선암 후기#1 - 발견 [내부링크]

때는 바야흐로 한여름인 2021년 8월, 집 근처 병원에 건강 검진을 하러 갔다. 나는 '건강하다' 표현하기엔 흐물흐물하고 가끔 현기증도 나는 몸을 가지고 있지만 잔병치레를 하거나 큰 수술을 한 적이 없어 스스로 비교적 건강한 축에 속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므로 나에게 건강 검진하는 날이란, 가볍게 몸무게나 시력 변화 같은 걸 체크하고 수면 위내시경하면서 아 연예인들이 프로포폴하면 이런 기분인가 대리 체험하며 오후에는 회사 안가고 놀 수 있는 개꿀 휴가일이란 느낌이 강했다. 이 검진을 받기 전 최근의 건강 검진은 2019년 겨울이었는데 직장인의 대표 질환 만성 표제성 위염이 있었고 궁금해서 처음 체험해본 갑상선 초.......

갑상선암 후기#2 - 병원 결정 [내부링크]

모르겠으면 공부하기 사람마다 무언가를 학습하는 방식에는 유형이 있다고 한다. 나는 이론적 학습자 유형에 가깝다. 즉 직접 경험해보면서 배우거나 관찰을 통해 배우기보단 '글로 배웠어요'를 시전하는 편. 원래도 뭘 해보고 싶다하면 '개론' '입문서' '매뉴얼' 부터 사고 시작하는 사람이라 이번엔 갑상선 암에 대해 공부를 해보기로 했다. 1. 카페 갑상선 암 환우 카페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생생한 후기나 정보들은 네이버/다음 카페에 많이 올라온다고 한다.. 만 나는 카페에 가입하는 절차가 귀찮아서 가입하지 않았다. 필요한 경우 구글링을 통해 카페 내부 글 일부는 볼 수 있었기 때문.......

갑상선암 후기#3 - 수술 준비 [내부링크]

오늘도 갑상선암 후기를 또 쓴다 나아중에 되돌아보려는 목적에서 쓰는 거기도 해서 나도 모르게 글이 점점 길어지고 있다 블로그는 화면에 글자 비중이 너무 많으면 안 읽는다는데.. 좀 더 간결하게 간결하게 써보는 걸로 수술 전 검사 수술할 병원을 결정한 그날 바로 수술 전 검사를 받았다. 혈액 검사, 심전도 검사, 그리고 CT 검사를 진행했다. 다른 검사들이야 건강검진할 때 여러번 해봐서 특별한 점이 없었는데 CT 검사는 처음이라 임팩트가 좀 있었다. 병원이 작아서 근처 영상의학 전문 병원으로 이동..(리를빗 불편) CT 찍기전 조영제를 주사했고 간호사 선생님이 '조영제 때문에 타는 듯한 느낌이 있을 건데요, 소리가 나는 동.......

갑상선암 후기#4 - 수술 [내부링크]

수술준비~수술을 한 포스팅으로 쓰려고 했는데 쓰다보니 수술 준비도 길어졌다 ㅎ.. 대망의 수술 후기! 수술이라는 빅 이벤트 때문인지 별 무리 없이 일찍 일어났다 그치만 일찍 일어났다고 방심해서인가 출근길 서울 교통을 무시한 탓인가 예정 시간보다 10분 정도 늦게 도착하고 말았다 지각 유전자는 DNA에 새겨진 것이 분명하다 병원에 도착하니 일단 목소리 치료를 받고 오라고 했다. 목소리 치료실에 들어가 종이에 적힌 문장을 읽어 녹음해두었다. (수술 후 목소리에 이상이 생겼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 같았다.) 목소리 녹음 후 바로 입원실로 갔다. 수술 일자를 여유롭게 예약해서 1인실을 선택할 수 있었다. 공간은 아담했지만 사물함, .......

32세 직장인의 재테크 도전 [내부링크]

재테크 도전을 하다 말다 하며 완전 놓지는 않는 이야기. 음... 나로 말할 것 같으면 취업 후 5년 넘게 남은 월급은 모두 은행 예금에 처박아두었던 사람이다! 심지어 적금도 귀찮다고 안함 대출은 얼른 갚아서 없애는 게 좋은거고 돈 모이면 더 큰 집 전세로 가고, 그러다가 돈이 더 많이 모이면 그 돈으로 집사고 그럼 되는 거 아닌가 하는 재테크 무지렁이와 같은 생각을 30살까지 했다. 2019년 말 30대 입성 기념 회사 동료님이 소개해준 재무 설계사에게 상담을 받고 '인플레이션 헷징' 이니 '자산 분배 포트폴리오'니 하는 단어를 접하면서 왠지 나만 지금까지 개손해봤잖아? 하는 기분이 들어 돈관리 좀 해야겠다는 경.......

8월 첫 주 목표 [내부링크]

1. 늦지 않고 성실하게 출퇴근하기 2. 모바일 게임 일일 숙제하기 + 더 하고 싶은 게임 하나는 조금 더 해보기 3. 운동 10분 이상 하기 4. 책 1권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