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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으로 시작하는 하루일기 [내부링크]

아침일찍 신랑이랑 소아과 오픈런 하고 딸램 예방접종 다 맞추고 커피랑 쿠키 잔뜩사서 왔다 신랑은 커피 못먹는관계로 애기 재우기 당첨~! 나홀로 커퓌타임 크리스마스 너낌 낭낭하자나~ 커피사고 오는길에 단풍도 다 떨어져있는데 날씨는 따뜻하고 (딱 가을날씨였다 한동안 추웠었는데..) 그래서 그런가 갑자기 기분이 센치해짐… 나 가을타나봐~~(응 겨울이야) 그래서 갑자기 올려보는 가을사진 의식의 흐름 뭔데…… 아무래도 가을이 너무 빨리 지나가서 아쉬웠던거 같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하늘이 제일 예쁜 계절인데.. 출산 후 육아때문에 밖에 나가는게 쉽지 않았으니.. 올해는 노을빛 가득한 예쁜 하늘을 별로 못봤던것 같다 그래도 날 보며 방긋 방긋 웃어주는 딸램 보면 행복함. 있잖아 넌 정말 사랑이야 접종열 빨리 가라앉아라…c 그래도 올 겨울 크리스마스를 딸램과 함께 보낼 생각에 설렌당 근데 뭐하고보내징? (계획 따위 짜지 않는 P)

미루고 미루다 올리는 첫 게시물 [내부링크]

블로그를 한번 시작해볼까? 생각하고 마음 먹었던적이 벌써 몇년전인데^^;; 바쁘게 지내다 보니 너무 귀찮아져서 못하고 있다가 일상의 단조로움을 조금이라도 탈피해 보고자 첫 시작을 하게 되었다 무언가를 처음 시작 하기란 왜이렇게 어려운지.. 나이가 먹을수록 더 어렵다 겁이 많아서 그런가? (사실 귀찮아서가 더 맞음) 벌써 2023년도 다 지나갔지만 소소하게 나마, 단조로워진 내 일상도 지나고보면 특별해보일수 있도록 기록해 보고자 한다 꾸준히 올릴지는 미지수지만 아무튼~~~!!

[책 리뷰/에세이 추천] 무명의 감정들 : 나를 살아내는 일 [내부링크]

나는 에세이를 좋아한다. 특별한 형식이 없고 일상생활에서의 느낌이나 체험에 관한 이야기를 쓴다는 점이 매력적이고, 또 그런 공감이 될만한 이야기들을 좋아하기도 한다. 그래서 오늘은 내가 좋아하는 책에 대해서 소개를 해볼까 한다. 오늘 소개할 책은 바로~! 무명의 감정들: 나를 살아내는 일 저자 쑥 출판 딥앤와이드 발매 2023.10.30. 이 책이다. 평소 쑥 작가님의 에세이툰을 여러번 공감하며 봐왔던지라 책이 나온다고 하기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구매함ㅎㅎ 우선 책 구성을 보면 대부분의 에세이툰과 글로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더 잘 읽히고 빨리 읽힌다는 점이 좋다. 책을 읽으면서 몇 가지 마음에 와닿았던 글들 위주로 리뷰를 해보고자 한다. # 평양냉면과 속단 지레짐작하지 말자. 신중하지 않은 결론은 세계를 너무 좁게 만든다. 본문 내용 33p 작가는 말한다. 평양냉면을 여러 번 도전해왔고 번번이 남겼으며, 그렇게 평양냉면을 싫어한다고 결론 내렸지만 어느 날 우연히 먹은 평양냉면이

..벌써 12월이라고? [내부링크]

뭔데… 뭐 했다고 벌써 12월인데…… 2023년도 이제 끝자락까지 다 와버렸다. 세상에… 나 뭐 했니 나름 바쁘게 살아왔다고 생각하지만 그닥 이렇다 할 성과나 목표했던 건 이뤄내지 못했던 23년도였다.. 물론 올 한 해 새 생명 탄생이라는 큰 축복을 받긴 했지만! (나도 이제 엄마..! 내가 엄마라니..!) 연말은 늘 아쉬움과 설렘이 함께한다. 한 해의 끝마무리와 함께 새로운 시작이 될 테니. 그래도 역시 나이 먹는 건 슬퍼…. 시간이 조금만 천천히 가주면 좋겠다. 흑흑

늦은 머리카락 기부 후기 (어머나 운동본부, 소아암 환우 돕기) [내부링크]

출산 전 버킷리스트중 하나였던 머리카락 기부..! 소아암 환우들을 위한 기부인 만큼 대략 1년반동안 파마나 염색 따위는 하지 않았던 머리카락을 기부 하기로 했다. (물론 기부조건에 파마나 염색을 했어도 재가공하여 사용가능함!! > 이걸 몰랐음 근데 알았어도 안했을듯..사실 미용실 가기 귀찮아서..) 기부 절차는 이렇다. (ㅋㅋㅋㅋㅋ 넘나 심플하게 첨부) 참 쉽죠잉? 아무튼 묭실가서 진짜 오랜만에 머리자르는데 생각했던것보다 더 짧게 잘름… 댕강~ 긴머리 안녕… 자르고나서 거의 숏컷인 나를 보니 머리가 시원하기도 하고 이제 진짜 아줌마구나…라는 느낌이 들기도하고 ㅋㅋㅋㅋ 시원섭섭해따.. 그래도 좋은일에 쓰이는 거니까 나름 뿌듯! 자른김에 셀카도 찍어주고 택배 붙이고(악필 ㅈㅅ) 기부신청서에 모발 체크 택배사 선택후 운송장 번호 입력 그럼 거의 하루 이틀정도 뒤에 기부증서 출력이 가능하다. 7월에한걸 12월에 올리고 있는 나자신… (블로그좀 일찍 시작 하지 그랬늬) 머리만 25cm이상이면

행복은 목표가 아니라 도구다 [금쪽상담소 엔조이커플] [내부링크]

유투브를 보다가 오은영 박사님이 하는 금쪽상담소에 엔조이커플이 나온걸 봤다. 내가 넘나 좋아하는 커플유투버였고 항상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좋아서 챙겨봤었는데 민수님의 고쳐지지 않는 예민함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걸 보고 많은 부분을 공감할수 있었다.. (한예민 하는 나자신… 7개 다 해당하는데요……??) 과도한 긴장과 불안함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였다고…(누가 내얘기하는줄…) 오은영 박사님은 성향의 차이일뿐 이상한게 아니라고 하셨고, 자신이 불안을 비우는 방법을 어떤방법으로 택했는지가 중요한것 같았다. (이하 자세한 내용은 쓰기 귀찮아서 생략) 상담후 커플 유투브 채널에 올라온 민수님의 말들이 인상적이었고 기억하고 싶어서 캡쳐해봄.. 행복 뭐 별거 있냐.. 돈으로사자. (…이게맞아?) 아무튼 너무 좋은말 이었어서 마음에 새기고 싶어 끄적거려본다. 행복은 목표가 아니라 도구다. 순간 순간의 행복을 놓치지 말고 도구로 잘 사용해서 오늘 하루도 잘 이겨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