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dydtn7의 등록된 링크

 dldydtn7로 등록된 네이버 블로그 포스트 수는 31건입니다.

명상-2(알아차림) [내부링크]

알아차림. 일상 생활에서 과거는 후회되고 미래는 불안하며 현실은 통제 하고 싶다. 망상이다. 망상에 속아 현실을 저당잡힐수 없는 노릇이다. 생각은 내가 아니다. 생각에 속아 넘어가면 안된다. 생각은 수천 수만년간 인류의 영속을 보장하기 위해 설치된 자동 반응 프로그램일 뿐이다. 과거 원시인의 뇌(변연계)와 지금 인간의 뇌는 별반 차이가 없다고 한다. 맹수와 배고픔과 추위를 피해 살아 남김 위해 뇌는 불안과 공포, 투쟁을 조장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혹독한 환경에서 생존과 번성이 목표인 인류가 선택한 불가피한 진화과정이었을 것이다. 생존이 보장되고 의식주가 쉬이 해결된 문명화된 사회이지만 뇌는 수만년전에 머물러 있다. 앞으로도 생존과 번성이라는 인류의 지속을 위해 생각은 자동으로 치성했다 사라질 것이다. 그러니 우리는 생각에 속으면 안된다. 생각이 나라고 믿고 생각에 먹이를 주는 순간 생각은 자가증식하며 덩치를 불린다. 커지는 속도를 걷잡을수가 없어 어느순간 생명을 가진 괴물이 되

각성 [내부링크]

술, 담배, 커피와 이들이 동반된 관계 말고 다른 방식의 놀이가 있는지는 생각을 못했다. 주위에서 쉽게 보고, 접할 수 있는 환경이 이것들 뿐이었다. 놀이라기 보다는 여유롭지 못한 일상속에서 나름의 탈출구 혹은 쉼이 맞겠다. 유학이나 해외 여행은 커녕 국내 여행의 여유도 생각하기 힘들었던 팍팍한 현실이었다. 학자금 대출없이 대학 등록금을 납부할 수 있다는 자체로 감지덕지한 상황이었다. 군대를 전역하고 아르바 이트를 하고, 복학을 해서는 취직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이런 평범한 삶의 괘도에서 이탈됨은 낙오 간주되었다. 내 시야의 한계였다. 물론 지금 다시 20대로 돌아 갈수있다면 현실의 어려움들에도 불구하고 더 많은 시도와 경험 그리고 도전을 했을 것이다. 현실을 비관하지 않고 팍팍한 현실에서 살짝 비켜나 즐겁고 유쾌하게 살았을 것 같다. 그러나 지금에서야 돌이켰을 때 가능한 것들이고 당시엔 앞이 보이지 않았으니 어쩔수 없었을 것이다.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조금더 자유롭게 도전하고

명상-1(알아차림의 시작) [내부링크]

내가 자각하고 알아차리는 순간의 시간 만큼만 내 삶이고 내 인생이다. 그런점에서 삶 자체를 명상처럼 대해야하고, 일상의 모든 순간들이 명상의 대상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들 대부분의 일상은 지금 현재에 오롯이 깨어있지 못하고 외부 현실 혹은 스스로의 내면 세계에 매몰되어 있다. 과거와 미래의 망상에 빠져있는 것이다. 외부 현상은 차분한 나의 ‘주의’를 지속적으로 밖으로 끌어당기고, 그 현상에 대한 반응으로 자연스레 일어나는 생각들은 나를 내 속(내면)으로 잡아끈다. 그리고 망상에 망상이 꼬리를 문다. 나의 주의는 나의 중심에 위치하지 못하고 외부 혹은 내부에 함몰된다. 그리고 내 외부에 함몰되는 시간만큼 인생의 시간이 낭비된다. 아침에 일어나 습관적으로 출근 준비를 하고 회사에 도착한다. 일기를 쓰든, 운동을 하든 자기만의 의식으로 정신을 일 깨우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대다수는 자동프로그래밍된 로봇청소기처럼 일상을 이어간다. 업무가 시작되고 아침 회의 시간에

시크릿 그리고 트랜서핑 [내부링크]

꿈은 생각 대로 이루어 지는가? 어릴적 부터 유난히 자기계발서를 좋아했다. 특히 시크릿류(트랜서핑)는 각박한 현실 속에서도 마법같이 다가왔다. 부자들이나 성취를 이룬사람들이 하나같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다. "현실은 내 생각의 창조물이다" 라고 머리로만 이해 되던 말이었지만 우선 믿고 따라해온 시간이 십여년.. 나이가 조금씩 들어가면서 과거를 돌이켜 본다. 조금의 의심을 품으며 반복적으로 아침저녁으로 쓰고 암송하던 말들 "어라 정말 많은것이 이루어졌네" 삶의 다양한 부분에서 성취가 있었고 특히, 경제적 부분에서는 생각보다 더 많이 이루었다. 생각은 씨앗이었다. 우리는 누군가의 생각을 통해 만들어진(집, 차, 컴퓨터...) 것들로 둘러쌓인 세계에 이미 살고있다. 자, 그럼 스스로가 증명하고 있으니 또, 생각을 품자. 품은 생각을 글로 쓰고 입으로 말하자. 무의식에 각인이 될때까지 수시로 외우자. "28년 4월 까지 100억을 모아 경제적, 시간적으로 자유롭고 풍요로움에 감사하다." "

술 끊기. 방향(전략 1) [내부링크]

방향(전략) 이런 고민 와중에도 술을 끊지는 못하고 계속 마셨다. 다만 끊어야지 생각은 항상 머릿속을 맴돌아 한동안은(수년동안) 절주를 답으로 결론짓고 횟수와 양을 조절해서 마시기로 결심했다. 그런데 경험상 단주보다 절주가 더 힘들다. 모임과 약속을 일일이 컨트롤 해가며 회수를 조절하고, 분위기 좋은 술자리에서 음주량을 조절한다는게 말처럼 쉽지 않다. 매번 내 의지를 써댔으니 제한된 의지력은 쉽게 고갈되었고 손쉽게 현실에 항복했다. 단호한 결심으로 한두주는 계획대로 되지만 며칠지나지 않아 원래 패턴대로 자연스레 돌아왔다. 도전과 실패가 반복되는 사이 몇 년의 시간만 흘렀다. 차라리 스트레스라도 받지 않고 기분좋게 마시기라도 할걸, 스트레스는 스트레스 대로 받으면서 중독은 중독대로 더 깊어졌다. 나중에 네이버 알콜중독 카페를 통해서 안 사실이지만 절주가 가능하다는 생각 자체를 그들은 절주 망상이라 부르고있었다. 나같이 알콜에 중독 성향이 있는 사람에겐 절주는 불가능한 일이었다. 절주란

천천히 그러나 꾸준히 [내부링크]

삶은 완성형이 아닌 진행형. 결과보단 과정. 성공, 성취를 조급해 하지 말고 천천히 그러나 꾸준히. 어제 보다 나은 오늘이면 충분하다. 스스로를 무겁고 불편하게 만들지 말자. 조금씩 천천히 맛있는 음식을 맛보며 주위를 둘러보며 하늘을 올려다 보며 바람을 느끼며 그렇게 가자. 삶은 지금. 존재하는 지금에만 온전히 녹아들자 배려하고, 양보하며, 그냥 웃자. 그렇게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그래서 편안히.

술 끊기. 방향(전략 2) [내부링크]

가. 센터 방문 단주를 수년째 고민하던중에 집근처 알콜중독센터를 방문했다. 지금도 자주 연락하며 지내는 상담 선생님을 통해 나의 음주 상태를 객관적으로 진단받을수 있었다. 사무실이나 친구들과의 사이에서는 자신의 음주 상태를 객관적으로 진단받을 수 없다. 스스로도 문제가 있음을 알고있지만(중독인지 아닌지 헷갈리는 수준은 중독이라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같이 술을 마시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중독에 대한 기준이 턱없이 낮을 수밖에 없다. 다 같이 현실을 회피하는데 암묵적으로 동의하고 있을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가까운 중독 센터에 방문을 해서 객관적으로 진단을 받아보자. 시작이 반이다. 센터 방문에 부담을 가질 이유는 전혀 없다. 비용도 일체 들지 않는다. 우리나라는 복지국가이고 선진국임에 틀림없다. 나만 시작하면 도와 주는 곳은 사방에 널렸음을 알수있을 것이다. 찾는자에게 길은 항상 열려있고 시작은 정말 반이다. 단주에 결심을 굳혔다면 우선 거주지 인근 알콜중독센터 혹은 알콜상담센터에

스스로에 대한 믿음(인생은 오픈북) [내부링크]

불확실한 삶이다. 이제 어느정도 알겠다 생각이 들 무렵 삶은 모습을 바꿔 뾰족한 그 이면을 드러낸다. 나는 또 한번 흠칫 놀라 움츠러 든다. 다행히 인생은 오픈북. 정말 좋은 세상이다. 인생을 살 만큼 살아야 나오는 삶의 지혜가 지척에 넘쳐난다. 이론도, 예상 문제도, 실전 문제도 죄다 들어있다. 내 개성과 상황과 기호에 맞게 취사 선택 하면 된다. 내가 할 일은 정갈하게 오답 노트를 꾸밀 일이다. 내 인생에 최고의 가치는 자유이고 시간이다. 그것들을 쟁취하기 위해서 삶의 통제권을 조금씩 획득해야 한다. 나를 둘러싼 모든 환경에서 통제권의 추를 내게로 옮겨야 한다. 건강에도, 자산에도, 관계에도.. JillWellington, 출처 Pixabay 그러기 위해선 제일 우선 스스로를 믿어야한다. 나는 나를 믿고 있는가? 그래, 믿는다면 얼마 만큼 믿는가? 내 뜻대로 살고 싶은 인생인데, 내 세상을 창조하려는데 끊임없이 의심의 목소리와 불안이 나를 잠식하려 든다. 망상이다. 타인의 목소

2. 나는 왜 헤어나오지 못했나 [내부링크]

중독(습관) 되어 있는 상태에서 몇 번의 각성만으로 짧게는 몇 년 길게는 십수년 이상 지속해오던 행동에서 벗어나는 것은 바위로 계란치기와 같다. 헤어나오는 과정이 험난하고 참 힘든일의 연속이다. 스스로의 방해는 기본이고 주변의 훼방도 만만치 않다. 안팍으로 모두 승리해야 하는 힘겹고 지리한 싸움이다. 그리고 몇번의 승리로 온전한 자유가 주어지지 않는다. 계속되는 실패(패배)에도 불구하고 수십수백번 지속적으로 승리해야 겨우 얻을 수 있는 값진 승리다. 책을 읽든, 스승의 가르침이든, 스스로의 자각이든 의지가 불타오르는 순간이 있다. 하지만 그 불꽃은 나와 주변의 바람에 차갑게 노출되어 쉽사리 사그라든다. 의지라는 아이템 만으로는 나의 변덕과 주변 환경이라는 몬스터를 무찌르기에 턱없다. 십여년간 술, 담배, 미디어를 끊으려 참 많이 발버둥을 쳤다. 젊음의 기상으로 불태운 의지라는 불꽃은 처음에는 활화산 같았으나 어느덧 횃불이 되어있었고 얼마지나지 않아 바람따라 살랑거리는 촛불로 변했다.

날개야 솟아라 [내부링크]

등뼈가 간질거리는게 날개가 돋아날 기미가 보인다. 드.디.어. 생의 목표를 이루어 나갈때다. ᥁ 인생목표 : 1인 기업가(온오프라인 지식 마케터, 왕초보를 가르치는 초보, 결국은 컨텐츠와 나의 브렌딩 지식 창업은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하면서 나의 블루오션을 개척하는 길(인생 올인) ᥁ 다짐 꿈이 생겼고, 나의 길을 찾았다. 이제 때가 왔다.(삶은 길다) 나 스스로를 믿고 나아가자 절대 조급하지 않게 천천히 그러나 꾸준히 과정을 모두 즐기자 작은 시작이 성공의 초석 뻔뻔하고 과감한 실행 가장 중요한건 멘탈과 에너지 관리 - 실패와 시행착오는 여지없이 찾아온다. 주를 이루면 그 에너지가 부를 부른다. 부에 휘둘리면 주도 놓치고 결국 부도 달아난다. ᥁ 실행 계획 실행목표 : 타겟 설정(중독에 빠진 취준생or사회초년생or성공열망이 있는 흙수저) 실행전략 : 본진 구축(모두 본진으로 수렴). 유튜브 영상의 글을 블로그, 밴트, 카톡, 카페, 인스타, 틱톡 단계계

에피소드(술. 금주) [내부링크]

내 인생의 동반자 혹은 배신자. 술. 그 시작과 끝. 어른들의 막걸리를 조금씩 얻어 마셨던 어린 시절을 제외하면 술을 제대로 처음 마셨던건 고등학생때였다. 동네 친구들이었던 중학교 동창들과 텐트와 버너 그리고 김치를 챙겨서 경상북도에 위치한 탑리라는 곳에 캠핑을 떠났다. 부모님의 허락을 받고 가족들이 아닌 친구들과 떠나는 첫 여행이였다. 장소는 나의 시골, 할아버지 댁이었다. 참 개구쟁이들이 었다. 당시 비둘기(완행) 열차를 타고 세 시간 넘게 도착해 내가 익히 알고 있는 계곡으로 향했다. 물고기도 잡고, 수영도 하고, 삼겹살도 구워먹고 재미있게 놀 생각에 지난밤 잠을 설쳤다. 막상 목적지에 도착해보니 이런 웬걸 계곡은 정비사업 공사중이었다. 깨끗한 물과 자갈 마당은 흙탕물과 공사 자재로 가득했다. 우리들의 아니 나의 첫 캠핑에 청천벽력 같은 사실만 눈으로 확인되었다. 어쩔수 없이 흙탕물 옆에 텐트를 치고 1박을 하기로 했다. 챙겨온 카세트에 십대가요 짜가(당시엔 흔하게 길거리에서

술(음주)로 인한 손실- 1. 건강 [내부링크]

신체적 손실 다른 중독과 마찬가지로 술은 애초에 시작을 하지 않느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유전적인 영향이 크니 윗대 혹은 가까운 친인척 중에 술로 여러 가지 손실을 잃으킨 사람이 있으면 애초에 술을 멀리하는게 현명한 행동이다. 아버지나 친인척중에 술로 인해 병을 얻어 문제가 된 분들이 몇분 계시다. 그렇게 건강하고 튼튼했던 분들이 단지 술 때문에 한 순간에 무너져버렸다. 그런 환경에서 어릴적엔 나는 커서 술을 마시지 않겠다라고 다짐했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왠걸 환경이 닦아 놓은 길을 참 쉽게도 따라가고 있었다. 물려 내려오는 습을 내가 끊어야 했다. 끊지 못하면 악습의 고리에 갇혀 윤회가 되물림 될뿐. 이 글은 나처럼 중독에 취약한 사람들이 대상이기 때문에 술을 음식처럼 대하는 사람은 해당이 안될지도 모르겠다. 술로 인해서 지금껏 문제가 없었고 앞으로도 문제가 없을 것을 장담할수 있는 사람은 참고하면 된다. 술은 대표적인 발암물질이다. 건강에 백해무익하다. 중독 성향이 있는 사람이

음주-손실(정신적/시간적 손실) [내부링크]

정신적 손실 술자리가 이어진후 다음날인데 밤잠을 설치는건 기본이고 아침에 일어나는 일부터 힘들고 짜증이 난다. 상큼한 아침공기에도 짜증나는 출근길이 되버린다. 회사에서는 오전 내내 일과 사람에 치이는데 혼자 숙취에 허우적거릴 시간이라 일이든 관계든 자신감있게 맞서기가 만무하다. 말과 행동도 소심해진다. 피폐해진 눈으로 타인의 맑은눈을 감당하기 힘들어 시선을 피한다. 개인적으로는 이 불쾌한 기분이 제일 싫었다. 삶의 소중한 시간이 어서 지나가기만 기다린다. 어둠의 시간들을 버텨내야한다. 하루걸러 하루마다. 시간적 손실 한창 술마시던 사회 초년생 시절에 전날의 과음이 다음날 오전 혹은 늦은 오후까지 영향을 미쳤다.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해도 예기치 못한 일들이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일상이다. 맑은 정신과 산뜻한 체력으로도 맞서기 버거운 경우가 수시로 생기는 하루다. 하지만 음주자는 오늘 사용할 에너지를 전날에 당겨 소비했기에 피로한 몸과 불쾌한 기분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숙취와 피로로 이미

음주 - 손실(관계적 손실) [내부링크]

술은 정말 좋은 도구다. 값도 싸고 가성비 최고의 마약아닌 마약이다. 일류의 최대 발명품중 불과 쇠 다음이지 않을까? 술은 딱딱한 분위기도 순식간에 말랑거리게 만들어 화기애애하게 만들어주는 유일한 묘약같다. 물론 다음날 다시 데면데면해질 지라도 술한잔 하는 그 시간 만큼은 마음의 벽이 일정 부분 허물어진다. 그런데 문제는 허물어진 마음들이 조심성 없이 너무 가까이 바짝 붙어 버린데 있다. 추운날 난로 앞에 다가서면 몸도 마음도 따듯하게 녹는다. 하지만 너무 가까이 다가가면 화상을 입게된다. 맑은 정신일때는 서로간에 어느 정도의 간격으로 조심하는데 술로 인해 허물어진 경계는 존재간에 충돌을 일으킨다. “왜 그런 불필요하고 쓸데없는 말을 했을까?” “별 일도 아닌것에 왜 그리 언성을 높였을까? ” 하는 고민들로 이불킥을 하게된다. 술을 깨고 나서도 한번 금이간 관계는 회복이 쉽지않다. 한번 뱉은 말은 쏟아진 물이다. 주워담을 수 없다. 괴로움의 시간을 받아들여야 한다. 그런 갈등들이 없

음주-손실(재정적 손실) [내부링크]

음주와 담배, 커피로 인한 재정적 피해를 계산해보자. 한주에 2~4회 술자리를 가지고, 담배를 하루 한갑정도 피며, 커피를 하루에 두잔을 마신다고 가정해보자. 한달 기준 술값으로(한달 12회 x 한번에 4만원) 50만원.. 담배값으로 (한갑 약6천원) 약 18만원.. 커피값으로(3천원x하루2회x30일) 약 18만원해서 총 85만원이 든다. 1년이면 약 천만원이되며 3% 복리로 계산하면 30년간 약 원금 3억 이자 2억해서 약 5억원의 돈이 된다. 이 돈을 은행에 넣어두면 현 금리 5%로 원금 손실없이 월 200만의 이자가 나온다. 이 금액이면 당신과 당신 가족의 안락한 노후가 보장된다. 머리 아파하며 위험을 무릅쓰고 투자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다. (물론 투자는 계속 되어야 한다!! ) 제일 확실한 투자이다. 그 만큼 삶이 가볍다.

음주-손실(관계적 손실) [내부링크]

아무리 시대가 발전하고 개인화된 사회라고 해도 우리는 사람들과 현실에서 부대끼며 살아가야 한다. 메타버스를 선두로 가상세계와 현실 세계가 함께 연동이 되는 시기가 도래했다. 그럼에도 가상세계는 현실 세계를 뒷 받침해주는 배경이 될수는 있어도 실제 현실이 아니다. 주객이 전도될수 없다. SNS에 외국 휴양지 사진과, 호텔 조식 뷔페 사진, 명품으로 치장한 사진을 몇 장 올려봤자 현실은 대출 이자에 힘들어하고 월세에 치이는 직장인일 뿐. 비교는 비교를 부를 뿐이다. 비교 속에 초라해진 나는 망상속 캐릭터에 좀 더 열을 올린다. 서로간에 아바타 경쟁으로 생기는 우월감은 대리만족이고 현실회피이다. 성인이된 이후에는 밖으로 향한 눈을 내부로 돌려 스스로를 직시해야 함에도 외부에 휘둘리고 있다는 반증이다. 내면을 도외시하고 외부 자극에만 반응한다면 우리가 아메바와 다를바가 무었일까?? 시대의 흐름은 거스를수는 없다. 그럼에도 원칙과 기본은 충실히 다져야한다. 현실을 직시하고 현실 세계에서 당당

나는 무었을 할때 살아있음을 느끼는가? [내부링크]

나는 행복한가? 행복한 것 같다. 언젠가 행복은 무었일까?가 궁금해져서 깨어 사는분들은 행복을 어떻게 정의하는지 찾아봤다. 행복이 무었인지 구체적으로 알고 싶었고, 내가 행복하게 살고 있는지가 궁금했으며, 만약 그렇지 않다면 행복해지는 방법을 알고싶었다. 행복에 대해 제일 기억나는 해석은 법륜 스님의 말씀이었다. “누구나 행복해질 권리가 있다” “행복도 불행도 내가 만드는 것” “행복이란 괴롭지 않은 상태이다” “남의 불행 위에 내 행복을 쌓지 말 것” “즐거움과 괴로움은 한덩어리, 행복과 현재도 한덩어리” 요약 하자면 나는 행복해질 권리가 있고, 행복과 불행도 나의 소관 사항 이었으며, 지금 이 순간 몸과 마음이(주로 마음) 괴롭지 않다면 행복한 상태인 것이다. 그래서 나는 지금 행복하다. 평온하고 행복한 상태 속에서도 그 행복을 좀더진하게 느끼는 순간순간들이 있다. 우선 가족들이 모여 즐거운 분위기에서 그날을 얘기하며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멋진 경치에 함께 녹아들때, 잠들기

가장 감명 깊게 읽은 책(트랜서핑 시리즈) [내부링크]

트랜서핑.(바딤젤란드. 정신세계사) 어릴 적부터 자기 계발서를 무척 좋아했다. 뭔가 여유롭지 못한 현실에 도피처 같았다. 내 상황과 여건의 제약에도 내가 잘할 수 있고, 잘 살 수 있고, 행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는 희망처럼 다가왔다. 지금껏 본 책의 종류 중에 제일 큰 비중을 차지한다. 자기 계발서를 읽고 뭔가 달라졌어? 라고 물으면 “그렇다”고 답은 할 수 있다. 그런데 그런 책을 읽고 발전이 있었던 것인지, 원래 내가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성향이었는데 그런 책들을 좋아했던 것 인지는 사실 구분이 되지 않는다. 어찌됐든 술에 젖어 살 때에도 항상 조금 더 나아지려고 분주한 노력들은 했었으니까.. 대다수의 자기계발서가 장밋빛 미래를 보장 해주지만 읽다보면 뭔가 뜬구름 잡는 느낌이 있었다. 믿음을 강요했다. 책 내용을 지키고 살았다고 해도 목표를 성취 못했음은 모두 갠인의 믿음 부족으로 귀결 시켜버렸다. 종교와 다를 바 없다. 외계인, 기, 초능력, 사후, 영혼 등 원래 눈에 보이지 않

가장 감명깊게 본 영화(소울) [내부링크]

’soul’ 어린이 애니매이션인데 자녀들이 어려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당연히 기대는 없었고 “그래도 두 시간은 시달리지 않겠구나”라는 마음으로 영화관에 앉았다. 주인공이 음악 교사로 일하는 중에 우연한 기회로 꿈에 그리던 재즈 공연을 하게 되고 인정을 받는다. 안정적인 교사를 강요하는 어머니와 꿈과 현실에 대한 갈등을 겪던 중 맨홀에 빠져 죽게 된다. 어쩔땐 인생이 참 허무하다. 죽어서 가게 된 천국에서는 어린 영혼들이 육체로 가기 위한 교육을 받으며 대기하다가 애기가 태어날 때 그 몸속으로 들어가 영, 혼, 육이 합쳐진 사람이 된다. 다시 죽어 천상으로 귀한 할 때 까지 인생을 살게 된다. 처음에는 잠깐씩 졸다 보다 했었는데, 어느 순간 영화에 빠져들었다. 삶과 죽음에 관한 평소에 생각들이 에니메이션으로 고스란히 표현되고 있었다. 죽음은 끝이 아닌 삶을 위한 예비 단계이다. 삶 이후가 죽음이 아니라 죽음 이후가 삶인 것이다. 죽음을 맞대고 살아야 삶이 더 절실해진다. 그 절절함의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인물(어머니) [내부링크]

좋아하는 인물이라. 딱 떠오르질 않는다. 인물에 대한 관심이 부족해서인지 원래 사람을 받들지 않는 성향인지 아니면 두 가지 다 인지 모르겠다. 위인들의 전기가 어디까지 진실이고 어디서 부터 연출인지도 잘 모르겠다. 뛰어난 삶의 이면은 또 어떤 모습 이었을까? 잠깐 고민 하다 생각난 내 ‘어머니’를 소개하려 한다. 내년이면 일흔이시다. 지금 내 나이쯤에 갑자기 몸이 아프셨던 아버지 옆에서 절반의 가장 역할을 위해 사회 생활을 하셨다. 집안 살림과 자녀들(우리 형제) 양육도 오롯이 어머니의 몫이 었다. 참 정신이 바쁘고 헌신만 하는 삶을 사셨다. 부산에서 노후를 친구분들과 즐겁게 보내고 계셨던 부모님께서는 명절에 고향을 찾은 첫째 아들(나)이 과로와 스트레스로 갑자기 마른 몸과 잿빛이 된 안색을 보신 후 오십 평생 가까이 사신 부산 생활을 접고 서울로 오실 결심을 하셔다.(몇 달 뒤 오셨다) 서울에 연고도 없고 지리도 모르시는 두 분은, 우리가 맞벌이 하는 동안 두 명의 손자를 등하원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신화 [내부링크]

혼자 잘 먹고 잘 살기 위해 태어나서 살아가는 것이 인생이라면 인류가 지금까지 존재 할 수 있었을까? 강한 이빨과 날카로운 손톱하나 가지지 않은 나약한 육체를 소유한 인간은 태초부터 생존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동을 해야만 했다. 사냥도, 육아도, 생존도 집단으로 뭉쳐야 안전과 번영이 보장되었다. 집단 생활을 하면서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고, 점차 복잡한 사회를 만들어 가면서 지금껏 인류를 발전시켜 오고 있다. 집단 생활의 최대의 장점은 지속 가능성 이다. 복잡한 사회를 유지하려면 타인을 향한 배려와 양보는 기본이 된다. 나 아닌 타인을 이롭게 해야 궁극적으로 나와 내 가족 그리고 집단이 영속할 수 있다. 사람은 한자 “人 ”처럼 서로 기대 살아가야 한다. 얼마전에 얘기한 트랜서핑의 기본 원리중 하나가 받으려면 먼저 주어야 한다 이다. 현상(현실세계)은 거울이고 정신은 거울 뒤편에 있지만 몸은 현상에 참여하고 있기에. 거울에 먼저 주게 되면 거기에 비친 나도 이미 같은 선물을 내

나에게 일년의 삶이 주어진다면 [내부링크]

주가(부동산)가 폭등할 땐 탐욕에 사로잡혀 은행 빚으로 고점에 매수 하고, 폭락하면 집단의 공포에 매몰 되어 일 평생 땀의 댓가를 고스란히 헌납한다. 물론, 곧 이을 반등에 좌절을 반복 하며 삶을 저당 잡힌다. 타성적인 삶은 타인을 기준 삼아 인생 발걸음의 완급을 조절한다. 삶의 여러 기준들을 외부에 두고 주체성을 포기 할수록 고민이 줄어들고 욕심은 늘어난다. 안전 보장이라는 환상도 생긴다. 붕어빵 같이 똑같은 모양의 삶으로 두려움은 피했다고 착각하며 스스로를 잊어간다. 사회의 부추김에 속아 내 삶을 끝없는 경쟁으로 낭비하는건 오답이다. 홀로 서지 않으면, 언덕으로 돌을 굴리는 끝없이 일만 반복될 뿐이다. 또 하루가 시작되면 이유도 묻지 않고 참 성실하게 집 채 만한 돌을 굴려 된다.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이 광활하며 영겁의 세월을 가진 우주에서 하루와 만년의 차이는 얼만큼일까? 티끌 같은 지구별 위에 붙어 사는 인간들의 소유에 차이는 또 얼만큼인가? 찰나 같은 삶 마저 어리석고 헛되

내 책의 핵심 키워드 [내부링크]

책의 키워드를 생각나는 대로 쓰고, 종류별로 분류 해보았다. 1. 자각 : 인식, 깨어있음, 객관화(메타인지) 2. 자유 : 습관, 단절(끊어냄), 인내, 3. 성장 : 건강, 성공, (나선형) 발전, 도약, 변화, 희망, 목표, 소명, 새로움, 도전 4. 창조 : 주체적·주도적, 생산자, 계획, 체험 5. 가훈 : 유산, 교육, 조언 한 줄로 요약하면 “현실 인식을 통해 중독으로 부터 자유를 얻고, 그 자유 에너지로 삶을 창조(성장) 한다” 가 된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나와 현실의 자각이 우선이다. 결과에는 원인이 있기 마련이니, 적당히 즐길 수 있는 것들에 탐닉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 스스로를 돌이켜야 한다. 중독에 대한 나만의 배경과 이유를 곰곰이 되집어 볼 일이다. 그리고 그러한 이유들은 시간과 함께 이미 사라졌으며 지금은 이유 없는 행위만 내 곁에 남았음을 깨달아야 한다. 중독된 것들은 노력 없이 순식간에 나를 가득 채워준다. 아니 채워주는 것 같은 허상을 심어준

전자책 "편안함이 먼저 나머진 그 다음"을 읽고 [내부링크]

마음공부, 명상, 호흡, 자기계발, 시크릿 등에 관심이 있어 유튜브를 타고타고 보던중 래릿님의 유튜브를 듣게 되었다. 유튜브 내용이 내 평소 생각들과 너무 닮아 놀랐다. 꾸준히 생각들을 공유하면서 자연스레 전자책을 읽에 되었고 후기를 몇자 남기려한다.(실전 가이드 북의 내용은 어떨까가 궁금해져 후기를 남긴다) 우선 책소개 링크를 남긴다. https://bit.ly/30qmEL0 "편안함이 먼저 나머진 그 다음" 제목부터 끌린다. 유유상종. 비슷한 에너지들은 서로를 끌어당기듯 자연스레, 쉽게 한번에 읽어 나갔다. 역시나 깨어서 바른자세로 힘빼고 자연스레 숨을 쉬는것이 전부다.(평소에 수시로 하고 있던 행동들이다) 그런 편안한 상태에서 영화를 보는 관객의 입장으로 인생의 희노애락을 마음껏 느끼고 즐기는 것이다. 다만, 중요성은 수시로 낮추고 상황을 컨트롤 하려는 에고의 자동반응에는 깨어서 제동을 걸어 여유있게 삶을 대해야겠다. 다시한번 마음을 가다듬고, 수시로 힘빼고, 편해지자. 시나리

나는 중독자 였다. [내부링크]

나는 중독에 취약했다. 술과 담배에 취약하며 미디어와 관계에도 취약하다. 취약하다는 말은 쉽게 빠진다는 말이고, 쉽게 빠진다는 말은 헤어나오기 힘든다는 말이다. 탈출구 없이 허우적 대는 동안 시간, 열정 같은 내가 가진 소중한 자원들을 낭비하게 된다. 낭비되는 크기만큼 나의 꿈, 목표, 원하는 삶과 멀어질 것이다. 내가 다른 사람들보다 중독에 더 취약했던 이유를 돌이켜 보았다. 어릴적 부모님의 맞벌이로 세 살 무렵부터 시골의 할아버지 할머니 댁에서 삼년 정도 컷다. 시골의 자연은 충만했다. 하늘과 별과 구름과 나무와 새들이 있었고 강아지와 병아리도 있었다. 하지만 부모님(특히 어머니)의 부재로 나는 채워지지 못했고 공허했다. 그 무렵이 결핍의 시작이었던 것 같다. 부모의 사랑이 절대적인 시기에 채우지 못한 사랑의 크기 딱 그 만큼 내 가슴은 휑하니 뚫려버렸다. 너무 어려 기억이 많이 남아있진 않다. 그럼에도 드문드문 떠오르는 기억은 아지랑이 피는 따듯한 봄날같이 예쁜 풍경들로 남아있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출발 [내부링크]

밖으로 향한 눈을 이제는 감고, 나를 보고싶다. 나를 알고 온전히 느끼고 사랑하고 싶다. 40대 초반. 인생의 전환점. 그간의 경험, 지식을 바탕으로 이젠 나를 알아가자. 나를 찾아가자 내 삶의 최우선 순위는 나란 사람에 대한 진실한 체험(경험)이다. 온전한 체험을 위한 전제 조건은 (신체적, 정신적) 건강과 재정적 뒷받침일 것이다. 1. 건강(태식) - 육체 : 잘먹고(해식 야식 금지), 잘자고(11시~7시 규칙적인 수면), 운동(유산소, 근력, 요가) - 정신 : 명상, 요가, 단학, 독서 2. 가족(자기를 찾을수 있도록) - 배우자 : 자유를 찾을 동반자 - 자식 : 건강(운동, 명상) + 품성 + 지혜(책) - 부모 형제 : 따듯한 말, 배려 - 공동체 : 배려, 예의, 관심, 사랑 3. 돈(100억. 경제적 자유) - 사업 : 온라인 + 장사. 시작 - 부동산 : 현 거주지 비과세후 상급지 이전 + 임사 단지 재건축 성공 - 현금 : 안전자산 분산투자 + 공부 > 폭락기 과

명상과 삶 [내부링크]

하루 10분이라도 꾸준히 수년째 명상중이다. 잡념과 알아차림의 무한반복이었으며, 끊임없이 자동 생성되는 생각들은 살아있음의 증거였다. 명상을 왜 해야하는지 명확한 이유는 없었지만 왜인지 꾸준히 해야할것 같아 지속하고 있다 나의 강점중 하나가 끊임없음 이다 이제는 이유를 조금 알것 같다. 번뇌는 끊임 없었고, 끊임 없고, 끊임 없을 테지만 다만 알아차리고 다시 돌아와서 깨어있는 시간의 질과 양을 높이는 것이라고 사소한 행동 같지만 수많은 삶의 결정들에 긍정적인 판단을 내릴 힘이 생긴다 건강, 투자, 관계, 삶을 구성하는 모든 요소들의 성공이 깨어있는(알아차림) 정도와 정비례 할 것이다 환경에 사건에 항상 생각과 감정이 나를 한바탕 휘젓겠지만 다만 알아차리자 흙탕물이 잦아듦을 지켜보자 음악 소리와 맑고 차가운 공기와, 타다닥 타자 소리가 참 기분 좋다

보험보단 나를 믿기 [내부링크]

1. 건강의 불안함을 매월 일정 금액으로 대체한다는 생각 자체가 틀림 - 건강은 건강(음식,운동,수면 등) 관리, 생활 습관 관리로 불안감 해소가 정공법 - 내가 앞으로 부자가 되지 못함을 인정하고 출발 2. 보험의 혜택을 받고 싶은 마음은 아픈 현실을 창조하는 넌센스 - 병에 걸림 : 내가 아픈데 보험을 받아 다행인 상황이 절대 아님 - 현시점 보험 납부액 4천 정도. 암보장 3천이 가정. 20년뒤 암에 걸린다해도. 현가로 1천 정도. - 80세 만기여서 그이후는 보장x - 건강할 경우 : 매월 수십년간 들어간 보험료 기부 3. 보험회사는 자선단체가 아님 - 사업비, 투자비, 운영비, 관리비 등 다 때어가고 남은 돈으로 보상해도 충분히 회사의 이익인 구조 - 건강 관리와 더불어 보험 납부액을 매월 투자해서 자산 증식. 만에 하나 아프면 이돈으로 써도 남음 - 친인척을 통한 보험일수록 나에게 불리 4. 십여년간 보험의 혜택? - 그간 낸돈 대비 혜택은 미미함 - 건강보험이, 사회보장

나는 누구인가? 1 [내부링크]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1978년생. 성별은 남자. 이름은 이xx. 한가족의 가장. 아들 딸의 아빠. 부모님의 아들. 17x 센치. 6x 키로. 어느 학교를 나와 어디에 살며 어디에 근무하고, 어떤 외모와 어떤 목소리를 가진...나는 알맹이 인데, 껍데기만 설명된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내성적이면서도 외향적이다. 나는 긍정적이고 발전적이지만 때론 소심하고 가끔 어둡기도 하다. 나는 밝고 유쾌하지만 말없이 차분히 혼자일 때도 좋다. 나는 소속감도 연대도 필요하나 어디에도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고 싶다. 나는 비우고 가볍게 살고 싶지만 욕심도 많다. 이건 나의 성향, 생각들인데 이번도 알맹이가 표현되진 못한다. 나는 누구인가?? 사실 잘 모르겠다. 내가 누구인지를. 40년을 넘게 살아도 내가 누구인지 잘 모르겠다. 문득문득 나는 누구일까? 란 생각을 해보긴 했다. 어려운 질문이다. 찬찬히 다시 생각해 보자. 우선 40년을 넘게 사람 몸이라는 이 지구복을 입고 살면서 지금은 글을

나는 누구인가? - 2 [내부링크]

나는 누구인가? 지금껏 부모님이 이끌어 주시는대로, 사회가 요구하는 대로 수동적인 삶을 살아왔다. 학창 시절에 친구들과는 즐겁게 잘 지냈지만 교실에 앉아 있을때면 알 수 없는 갑갑함이 있었다. 이 무거운 마음의 절정은 군대 생활이었다. 규율, 단체, 명령, 제약.. 겉으로는 잘 지내는 것 처럼 보였지만 ‘나’는 집단 생활이 맞지가 않는 사람이었던 것이다. 지금하고 있는 공무원 생활도 그 연장선상에 있다. 수동적으로 살아온 댓가로 안정을 얻었고, 자유를 잃었다. 어릴적 부터 밝고 명랑하고 유쾌한 성격에 주위에 친구들은 많았다. 그에 비해 남중, 남고, 공대와 군대만 겪다 보니 이성에 대한 알 수 없는 두려움? 이 있었다. 대학 입학 무렵 너무나 건강하시던 아버지가 병환으로 퇴사를 하시고 가세가 기울기 시작했다. 등록금은 다행히 문제가 아니었지만 용돈은 충분하지 못해 건설 현장, 편의점 등 아르바이트도 병행했다. 차를 끌고 다니던 당시 잘나가는 동기들에 비해 멋진 옷 하나가 아쉬웠던 나

나는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가?(묘비명) [내부링크]

묘비명이라.. 죽음이 두렵지 않다고 막연히 생각을 했었는데, 묘비명이란 말에 삶이 잠시 허무해진다. 내일 일도 알 수 없으면서 평생을 살 것처럼 매일 살고 있다. 계획하고 수정하고, 계획하고 행동하고, 또 계획하고..내 성격의 장점이 되려 현재를 수시로 놓치게 만든다. 죽음을 배경 삼으니 오히려 삶에 의미가 뚜렸해진다. 내가 기억되고 싶은 사람에서 우선 돈만 많은 사람, 지위만 높은 사람은 예선 탈락이다. 나에게 감명도 어떤 의미도 주지 않는다. 내가 추구해야 할 가치들이 쉽게 가려진다. “따듯하고 좋은 사람, 개성있고 멋지게 살았던 사람”으로 기억에 남고 싶다. 그러니, 내가 원하는 묘비명은 “행복과 사랑을 주고 받은 사람, 즐겁고 신나게 잘 놀다 다시 돌아 갑니다” 정도면 충분할 것 같다. 만족한다. 묘비명을 고민하는데 살아있는 지금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답이 쉽게 나온다. 이렇게 간단한 문제였다니. 역시 복잡하고 무거운건 삶의 정수가 아니었다. 결국 사람들 속에서 잘 살아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