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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시작 [내부링크]

와이프 따라서 시작한 블로그

The best thesis defense !! [내부링크]

이 짤에 있는 용감한 학생은 졸업 후 뭐든 해낼듯 ... 나의 디펜스는 아무도 나를 공격하지 않았지만, 폭망(자폭??)으로 마무리 ... 디펜스 끝나고 이런 심정으로 와이프랑 간장게장 먹었음. 와이프는 약간 이런 표정이었던 거 같은데. 핑계를 대자면... 잡 인터뷰가 디펜스 이틀 전에 있어서 다른 주로 여행을 갔었다. 인터뷰 끝나고 집으로 돌아왔을 때 너무 피곤해서 급하게 발표 자료 만들고 발표 준비를 대충했다. 디펜스 당일에 '대충 어떻게 되겠지'라고 생각하고 발표했다가 어버버버... 로 발표 마무리. 하지만 지도교수와 커미티 멤버들이 나를 불쌍히 여겨 당당히 패스.

Father's Day [내부링크]

2011년에 유학을 시작했기 때문에 이제 미국 생활 12년 차다. 하지만, 오늘에야 Father's Day라는 날이 있다는 생각을 제대로 하는 거 같다. Father's Day를 구글링 해보니 매년 6월 세번째 일요일 이라고 한다. 미국에 살았지만, 싱글이었던 시절에는 Father's Day에 대해 들어봤는지조차 모르겠다. 나와는 아예 상관이 없는 날이었기 때문에 한 귀로 듣고 다른 귀로 흘렸었나... 결혼 후 아들이 태어나고 아빠가 되었지만, 갓난아기였던 아들은 Father's Day를 챙기지 못했었다 (당연히 내가 기대했었다는 뜻은 아님) 그래서인지 Father's Day는 여전히 나에겐 없는 날 이었던 거 같다. 아마 작년에는 와이프가 챙겨줬던 거 같긴 하다. 육아하느라 고생한다는 의미로 (당연히 와이프가 더 고생하지만) 술안주를 만들어 줬던 거 같기도 하고... 가물가물하다. 하지만 오늘은 달랐다. 와이프와 함께 아들을 데이케어에 픽업 갔을 때, 아들이 데이케어에서 나오면서

Blueberry Picking [내부링크]

WJ의 육아를 위해 와이프와 내가 가장 많이 고민하는 것 중 하나는 "이번 주말(휴일, 연휴)에는 뭐하지??" 이다. 사실 이 고민을 WJ가 아주 어릴 때는 하지 않았다. WJ가 유아였을 때에는, 와이프와 나는 박사생과 포닥이었기 때문에, 우리는 시간이 나면 주중이든 주말이든 휴일이든 일(공부와 연구)을 했었다. 정말 일 할 시간이 간절했던 시기가 많았기 때문에 다양한 활동을 거의 하지 않았다 (못했다??) 하지만 WJ가 6개월 정도(?) 되었을 때, 우리는 WJ의 발달이 (호명 반응, 포인팅 등) 조금 느린가 하는 의심을 하게 되었다. 당연히 우리는 걱정이 됐기 때문에 의사와 상담도 해보고 인터넷도 많이 찾아보았다. 결과적으로, WJ의 정상적인 발달을 위해 우리가 열심히 노력하는 것 중 하나가 WJ에게 여러 가지 자극을 주는 것이었다 (각양각색의 자극들은 아이의 발달에 많은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시간이 나면 WJ를 데리고 새로운 경험을 하려고 노력해

둘째 출산과 이사, 그리고 Boston에서의 첫 나들이 [내부링크]

블로그를 처음 시작할 때는 소소하더라도 꾸준히 일상을 기록하고 싶었다. 하지만 나의 게으름과 바쁜 일정들이 맞물려 두 달 만에 게시물을 올리게 되었다. 지난 두 달은 내 인생에서 가장 바쁘고 중요한 시기 중 하나였다. 간단히 말하면 두 개의 이벤트가 있었다: 1) 둘째의 (WY) 출산과 2) Ellicott City, Maryland에서 Chestnut Hill, Massachusetts로의 이사 (물론 출산이 이사보다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중요하다) 보통 출산과 이사, 둘 중 하나만 해도 우리를 아주 바쁘게 만들지만, 우리 가족은 두 개를 거의 동시에 했기 때문에 (출산 한 달 후 이사) 더욱 바쁘고 힘들었던 거 같다. 출산 후, 회복까지 같이 해야 했던 와이프는 당연히 나보다 더 힘들고 바빴을 것이다. (실제로 이삿짐 나를 때 소나기가 왔다) 사실 두 이벤트에 너무 특별한 순간이 많았기 때문에 게시물을 여러 개 올리고 싶지만, wJ와 WY의 육아 때문에 현재 그만한 여유를 내기는

100 Citations [내부링크]

나는 Citation (인용)이란 것을 연구 활동을 시작하면서 알게 되었다. 네이버에서 찾아본 Citation의 사전적 의미는 하나 이상의 저작물을 원저자를 밝히고 널리 알려진 형식을 사용하여 다른 저작물에 이용하는 것 Naver 이지만 (어렵구만... ㅡ.ㅡ), 나와 나의 주변 사람들은 보통 Citation을 피인용 횟수로 사용한다. 예를 들면, 내 Citation은 오늘 100이 되었다 다시 말하면, 나의 publication (논문, 책 챕터) 들이, 다른 Scholarly work들에게 지금까지 총 100번 인용되었다는 것이다. 사실 누군가에게는 Citation 횟수가 중요 할 수 있겠지만, 나에게는 거의 무의미하다. Citation이 높아진다고 나에게 돌아오는 이득이나 혜택이 거의 전혀 없기 때문이다. 물론, Citation이 높다는 것은 (어쩌면) 그만큼 해당 분야에서 열심히 연구 활동을 해왔다는 뜻이 될 수도 있고, 연구원에게는 뿌듯한 일이겠지만 (나도 조금은 뿌듯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