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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oon 5 - Leaving California 듣기/가사/번역 [내부링크]

Maroon 5 - Leaving California 마룬파이브 - 캘리포나아를 떠나겠다고 You got in so late, it's Sunday morning 늦게 들어왔네, 벌써 일요일 아침이야 Said that you were leaving, letting go of us 떠날 거라고, 우리를 놓아주겠다고 말했지 Where did we go wrong, oh 우린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오 And now you say you're leaving California 이제 너는 캘리포니아를 떠나겠다고 말하네 Gotta head back East and want to leave tonight 동부로 돌아갈 거라고, 오늘 밤 떠날 거라고 Pack your things and go 짐을 싸서 나가겠다고 But if you run away 하지만 네가 달아난다면 I won't be alright 난 괜찮지 않을 거야 Even if the sun crashes into us 태양이 우리

Angus & Julia Stone - Big Jet Plane 듣기/가사/번역 [내부링크]

Angus & Julia Stone - Big Jet Plane 앵거스 앤 줄리아 스톤 - 커다란 제트기 She said, "Hello mister, pleased to meet you" 그녀가 말했네,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가워요" I wanna hold her, I wanna kiss her 그녀를 안고 싶어, 그녀에게 키스하고 싶어 She smelled of daisies, she smelled of daisies 그녀에겐 데이지 향이 났어, 그녀에겐 데이지 향이 났어 She drive me crazy, she drive me crazy 그녀는 나를 미치게 만들어, 그녀는 나를 미치게 만들어 Gonna take her for a ride on a big jet plane 커다란 제트기에 그녀를 태우고 라이드를 갈 거야 Gonna take her for a ride on a big jet plane 커다란 제트기에 그녀를 태우고 라이드를 갈 거야 Hey, hey Hey, hey

The Strokes - Alone, Together 듣기/가사/번역 [내부링크]

The Strokes - Alone, Together 스트록스 - 혼자, 함께 No choice now, it's too late 이젠 선택권이 없지, 너무 늦었어 Let him go, he gave up 그를 놓아줘, 그는 이미 포기했어 I gave up 나는 포기했어 Lisa said take time for me 리사가 그를 무릎 꿇리면서 말했네 Dropping him down to his knees 나를 위해 좀 천천히 해 줘 Oh, chest down 오, 엎드려 Take me away, see I've got to explain 날 여기서 멀리 데리고 가 줘, 그러니까, 설명해야 할 일이 있어 Things they have changed in such a permanent way 그들은 여러 가지를 영원히 바꿔 버렸지 Life seems unreal, can we go back to your place? 인생이 마치 허상인 것 같아, 네 집으로 다시 가면 안 돼? Oh,

The Strokes - Last Nite 듣기/가사/번역 [내부링크]

The Strokes - Last Nite 스트록스 - 어젯밤 Last night, she said 어젯밤, 그녀가 말했어 "Oh, baby, I feel so down "오, 자기야, 기분이 너무 안 좋아 Oh, it turn me off when I feel left out" 오, 소외되는 느낌이 들 때마다 흥분이 안 돼" So I, I turned 'round 그래서 난, 난 빙글 돌았지 Oh, baby, don't care no more 오, 자기야, 더 이상 신경쓰지 마 I know this for sure, I'm walking out that door 이건 분명히 알아, 난 저 문 밖으로 나갈 거야 Well, I've been in town for just about fifteen, oh, minutes now 음, 난 여기 겨우 한 십오 분 정도 있었는데 Oh baby, I feel so down, and I don't know why 오, 자기야, 너무 우울해, 왜

The Strokes - New York City Cops 듣기/가사/번역 [내부링크]

The Strokes - New York City Cops 스트록스 - 뉴욕 경찰관들 Oh Ha-ha, I meant, ah 하하, 아니, 내 말은, ah No, I didn't mean that at all 아니, 그 뜻은 정말 아니었어 Ooh-ooh Here in the streets so mechanized 이 과하게 기계화된 거리에서 Rise to the bottom of the meaning of life 인생의 의미의 밑바닥까지 올라와 Studied all the rules and didn't want no part 모든 규칙을 숙지했고 그 일부가 되기 싫었지만 But I let you in just to break this heart 너를 들였고 그건 내 마음을 부숴 버렸지 Even though it was only one night, it was 딱 하룻밤이긴 했지만, 그건 Fucking strange 존나 이상한 경험이었어 Nina's in the bedroom 니나

The Strokes - When It Started 듣기/가사/번역 [내부링크]

The Strokes - When It Started 스트록스 - 그것이 시작됐을 때 Won't decide, but he won't debate 결정하진 않지만, 토론을 하지도 않아 Said, "Thanks my friend, thought it was too late" 그러더라, "친구야 고맙다, 너무 늦은 줄 알았어" Oh, why, oh, why? 오, 왜, 오, 왜? I don't know 난 모르겠어 So you think things move pretty fast down here? 지금 여기가 빨리 돌아간다고 생각하는 거니? Well, just wait, my dear, 'til you look up there 참, 이 녀석아, 네가 위를 올려다볼 때까지 한 번 기다려 봐 Oh, maybe someday you'll know 오, 언젠간 너도 알게 될지 몰라 Had his second kid, was an early night 그의 둘째 아이를 낳았어, 이른 밤이었지

The Strokes - Under Cover of Darkness 듣기/가사/리뷰 [내부링크]

The Strokes - Under Cover of Darkness 스트록스 - 어둠의 첩보작전 Slip back out of whack at your best 가장 좋을 때 이 난장판에서 발을 빼 It's a nightmare 악몽이나 다름없지 So I'm joining the army 그래서 군대를 가기로 했어 No house phones, but can I still call? 전화기가 없대, 그래도 전화해도 될까? Will you wait for me now? 이제 날 기다려 줄래? We got the right to live, fight to use it 우리에겐 살 권리가 있지, 그걸 행사하려면 싸워 Got everything but you can just choose it 모든 게 다 있지만 그냥 고르면 돼 I won't just be a puppet on a string 그저 줄 위의 꼭두각시 인형이 되진 않겠어 Don't go that way 그쪽으로 가지 마 I'l

The Strokes - Soma 듣기/가사/번역 [내부링크]

The Strokes - Soma 스트록스 - 소마 Soma is what they would take when 힘든 시간들이 그들의 눈을 뜨게 하고 Hard times opened their eyes 고통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되었을 때 Saw pain in a new way 그들이 찾는 것이 바로 소마다 High stakes for a few names 몇몇의 이름에 걸기에는 꽤나 큰 리스크 Racing against sunbeams 햇살과 경주를 하고 Losing against fig trees 무화과나무에게 패하지 In your eyes 네 눈동자 속에서 And I am 그리고 나는 Stop 멈춰 And go 다시 출발해 In your eyes 네 눈동자 속에서 See, I am 그러니까 봐봐, 나는 Stop 멈춰 And go 다시 출발해 In your eyes 네 눈동자 속에서 Let's go When I saw her for the first time 그녀를 처음 보

The National - Once Upon a Poolside(feat. Sufjan Stevens) 듣기/가사/번역 [내부링크]

The National - Once Upon a Poolside (feat. Sufjan Stevens) 더 내셔널 - 옛날 옛적, 수영장에서 (feat. 수프얀 스티븐스) Don't make this any harder 일을 더 어렵게 만들지 말아줘 Everybody's waiting 모두가 기다리고 있잖아 Walk-on's almost over 무대 위까지 거의 다 왔어 Teenagers on ice 얼음 위의 십대들 Try to keep my distance 용서에 대해 말하는 것에서 Talking of forgiveness 거리를 두려 해 Once upon a poolside 옛날 옛적, 수영장에서 Underneath the lights 불빛 아래에서 What was the worried thing you said to me? 네가 나에게 말해준 걱정거리가 뭐였더라? I'll follow you everywhere 네가 손님들을 맞이하는 내내 While you work the

Post Malone - Internet 듣기/가사/번역 [내부링크]

Post Malone - Internet 포스트 말론 - 인터넷 I just seen lil' mama Instagram and she flexin' 방금 우리 엄마 인스타그램을 봤어, 플렉스하고 계시네 Don't care about your puppies, just that ass and them breastses 네 강아지들한텐 관심없어, 엉덩이랑 가슴만 있으면 돼 Oh girl, you a model? Damn, I never woulda guessed it 이야, 모델이셨어요? 우와, 전혀 몰랐어요 And if you tryna throw out all them vibes, I'ma catch 'em 내게 추파를 던진다면, 얼마든지 받아 줄게 The lifestyle we live is just too dangerous 우리의 라이프스타일은 너무 위험하지 Paranoid since they've been leakin' my shit1 자식들이 내 음악을 유출하고 나서부터 편집

나의 미국 중부 인턴 일기 (2) [내부링크]

시카고의 베트남타운? 약속 시간보다 한 시간 일찍 도착하면, 주변을 둘러보다 이런 풍경과 마주할 수 있다. 여기는 Wisconsin Lutheran College 캠퍼스. ? 할리데이비슨의 도시이기에 경찰 아저씨도 당연히. 여기서 뭘 먹었더라…? 남미식 치킨이었는데, 페루였나? 가성비 좋았다. 리버워크를 따라 걸으면 좀 덜 더울 줄 알았다. 트러플 프라이! 드러머 분의 표정에서 참 많은 걸 배웠다. 나는 내 일을 저렇게 즐기고 있는가? 예배를 이런 곳에서 한다니. 짱. 진지하지 않은 프레젠테이션은 언제나 즐겁다. 푸에토리코 친구가 주문해 준 푸에토리코 음식. 맛있다! 본토에서 먹으면 두 배는 더 맛있다고 한다. 나름 뻥 뚫린 퇴근길. 길바닥에 이런 고퀄 그림이? 챔스 결승 보러 간 펍에서 먹은, 대충 번역하자면 ‘꿀꿀 핫도그.’ 그나저나 역시 미국인들한테는 1년 중 가장 중요한 축구 경기보단 야구더라. 소금물 태피는 뭘까 하고 먹었는데 그냥 달다. ???? 코스트코에서 가장 좋아하는

Post Malone - Reputation 듣기/가사/번역 [내부링크]

Post Malone - Reputation 포스트 말론 - 명성 Take my own life just to save yours 오로지 네 목숨을 구하기 위해 내 목숨을 내줘 Drink it all down just to throw it up 오로지 게워내기 위해 전부 목으로 넘겨 Take my own life just to save yours (Just to save yours) 오로지 네 목숨을 구하기 위해 내 목숨을 내줘 (네 목숨을) Take my own life just to save yours 오로지 네 목숨을 구하기 위해 내 목숨을 내줘 I got a reputation that I can't deny 난 부정할 수 없는 명성이 있네 You're the superstar, entertain us (Entertain us) 슈퍼스타는 너잖아, 우리를 즐겁게 해 줘 (즐겁게 해 줘) Entertain us 우리를 즐겁게 해 줘 But please, don't wake me

The Strokes - Threat of Joy 듣기/가사/번역 [내부링크]

The Strokes - Threat of Joy 스트록스 - 즐거움의 위협 Okay, I see how it is now 그래, 이제 알겠다 You don't have time to play with me anymore 더 이상 나랑 놀 시간이 없다는 거지 That's how it goes, I guess 다 그렇게 되는 건가 봐 Fuck the rest 나머지는 다 집어치워 Be right there, honey 금방 갈게요, 여보 I'm gonna take my time to say 천천히 말할 거야 Take my time today 오늘은 여유 있게 갈 거야 I'm gonna take what comes my way 나를 향해 오는 것들을 받아들일 거야 Take what they give me 그들이 나에게 주는 것들을 받아들일 거야 Yeah, I want my money now Yeah, 내 돈을 지금 당장 원해 But he is not around 하지만 그가 보이질 않네

Post Malone - Stay 듣기/가사/번역 [내부링크]

Post Malone - Stay 포스트 말론 - 기다려 It's true 그 말이 맞나 봐 That all that you know is all that you are 너 자신은 곧 네가 아는 만큼이라는 게 You said that it's all that you want and more 넌 그보다 더 바랄 게 없다고 말했어 Fuck off and pour another drink 꺼져, 그리고 한 잔을 더 말아 And tell me what you think 그리고 네 생각을 말해줘 You know that I'm too drunk to talk right now 대화를 하기엔 내가 너무 취한 거 알잖아 You put your cigarette out on my face 넌 내 얼굴에다 담뱃불을 끄네 So beautiful, please, woman 너무 아름다워, 제발, 여자여 Don't break your back for me 날 위해 그렇게 애쓰지 말아줘 I'll put y

Bring Me The Horizon - Can You Feel My Heart 듣기/가사/번역 [내부링크]

Bring Me The Horizon - Can You Feel My Heart Bring Me The Horizon - 내 심장이 느껴져? Can you hear the silence? 침묵의 소리가 들려? Can you see the dark? 어둠의 형체가 보여? Can you fix the broken? 부서진 것들을 고칠 수 있겠어? Can you feel, can you feel my heart? 내 심장이, 내 심장이 느껴져? Can you help the hopeless? 절망하는 이들을 도울 수 있겠어? Well, I'm begging on my knees 음, 이렇게 무릎을 꿇고 빌게 Can you save my bastard soul? 내 망나니 같은 영혼을 구원해 줄래? Will you wait for me? 날 기다려 줄래? I'm sorry, brothers, so sorry, lover 형제들이여, 미안해, 내 사랑, 정말 미안해 Forgive me, fa

Dave & Central Cee - Sprinter 듣기/가사/해석 [내부링크]

Dave & Central Cee - Sprinter Dave & Central Cee - 스프린터 The mandem too inconsiderate, five star hotels smokin' cigarette 내 친구들은 배려가 없어, 5성급 호텔에서 담배를 피우고 Mixin' codeine up with the phenergan1 코데인을 페네르건과 섞어대지 1. Phenergan: 항히스타민제의 일종으로, 코데인 등과 섞으면 마약성 음료인 Lean이 된다 She got thick, but she wanna get thin again 기껏 육덕이 됐는데, 그녀는 다시 날씬해지고 싶대 Drinkin' apple cider vinegar2 애플사이다비니거를 마시고 2. apple cider vinegar: 코로나 이후 육덕의 대명사였던 카다시안 가의 여자들이 날씬함을 새로운 미의 기준으로 내세우기 시작했다. 이때 카다시안들이 다이어트에 애용한 제품이 바로 애플사이다비니거. We

MAGIC! - No Evil 듣기/가사/번역 [내부링크]

MAGIC! - No Evil 매직! - 악을 멀리할지니 Speak no, see no, hear no evil 악을 말하지도, 보지도, 듣지도 말지어니 Woke up in the morning to another perfect stranger 또다시 이름모를 누군가 옆에서 아침을 맞이했어 (Perfect stranger, perfect stranger) (이름모를 누군가, 이름모를 누군가) Jumped into the shower to wash off the situation 상황을 씻어내려고 얼른 욕실로 들어갔지 (Situation, situation) (상황을, 상황을) I can't tell the difference if I'm crying or it's raining 내가 우는 건지, 비가 오는 건지 모르겠네 (Is it raining, crying, or it's raining) (비인지, 눈물인지, 비인지) Either way I know that there is so

Matt Maeson - Blood Runs Red 듣기/가사/번역 [내부링크]

Matt Maeson - Blood Runs Red 맷 메이슨 - 피는 빨갛게 흐른다 I don't need nothing but truth, double the whiskey and shake 내게 필요한 건 오직 진실이야, 위스키와 쉐이크를 두 배로 I'm feeling further from you, feeling the weight of my weight 점점 네게서 멀어지는 것 같아, 내 무게의 무게를 고스란히 느끼다 보니 I'm losing count of the states, running for 43 days 벌써 몇 개의 주(州)를 돌았는지, 43일째 도로 위에 있어 Anything but an escape, I can't keep up with the pace 탈출과는 거리가 멀지, 속도를 맞출 수가 없네 Father, Father, let me figure it out 아버지, 아버지, 제가 알아낼 수 있게 해 주세요 I'm gonna swim in the thi

MAGIC! - I Would 듣기/가사/번역 [내부링크]

MAGIC! - I Would 매직! - 내가 그럴 걸 I know a girl 지구 반대편에 Halfway around the world 아는 여자애 하나가 있어 She's been feeling lost and alone 길을 잃고, 외로워하네 No place to call her own 집이라 부를 곳이 없대 All she ever wanted was peace 그애가 바랐던 건 오직 Caught in a family 가족 안에 담겨진 평화였어 Tell me how we got so cold 우린 어떻게 이렇게 차가워졌을까 Only heaven knows 오직 하늘만이 아시겠지 If I could sail above the ocean 내가 믿음으로 만든 우주선을 타고 On a spaceship made of faith 바다 위를 항해할 수 있다면 Up on a two way trip to heaven 우리의 운명을 바꾸러 To rearrange our destiny 천국까지 왕

Post Malone - Mourning 듣기/가사/번역 [내부링크]

Post Malone - Mourning 포스트 말론 - 애도 Don't want to sober up 술에서 깨고 싶지 않아 The sun is killing my buzz, that's why they call it mourning* 떠오르는 해가 내 즐거움을 죽이네, 그래서 아침이 슬픈 건가 봐 Thought I was strong enough 내가 충분히 강인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어 Threw my bottle at the sky, said, "God that's a warning" 마시던 병을 하늘에 던지고는 말했지, “하느님, 이건 경고예요“ Don't want to sober up 술에서 깨고 싶지 않아 Try to keep it inside, but I just want to pour it 속에 담아 두려 했는데, 그냥 부어 버리고 싶어 Thought I was strong enough 내가 충분히 강인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어 Got a lot of shit to say,

나의 미국 중부 인턴 일기 (1) [내부링크]

여름 인턴을 밀워키로 왔다. 있을 거 다 있는 여름 동안 지낼 곳. 집 바로 앞에 있는 타코벨 가는 길. 첫날부터 타코 하나를 아저씨 한 분에게 뜯겼(?)던... 룸메이트랑 만난 첫날 먹으러 간 밀워키 바베큐집. 감자 샐러드는 산뜻해 계속 들어갔고 샌드위치의 밑쪽 빵은 살짝 바삭해서 맛있었으며 사진에 나오지 않은 밀워키 맥주는 풍부한 첫 맛과 깔끔한 뒷맛이 끝내줬다. 첫 주말, 친구들 보러 바로 시카고로. 글렌뷰 역에서 내렸는데, 아이들이 많아 너무 좋았다. Suburbs의 정석 느낌. 글렌뷰 공립도서관. 대학 축제의 오프셋. 라이브를 너무 잘해서 깜짝 놀랐다. 평소에 미고스 노래 좀 많이 들을걸... 돌아가는 날의 글렌뷰 역. 밀워키 Intermodal Station에서 집으로 가는 길. 회사 헬스장. 2000년대 초반 느낌? 들어가만 보고 정작 운동은 아파트 헬스장에서. 인턴 환영 회식. 인테리어로 압도. 햄버거에 꽂혀 있는 건 위스콘신 주의 명물 cheese curds. 치즈튀

나의 유럽 여행기 - 들어가기에 앞서 / 2주간의 로드트립 동선 (체코, 독일,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내부링크]

2주간의 전체 동선. 여기에 프라하에서 당일치기로 각각 다녀온 플젠과 드레스덴을 추가하면 완전해집니다. 낯선 곳으로 가는 여행자에게 여러 인터넷 블로그의 여행 후기는 이정표 그 이상의 역할을 합니다. 두려운 미지의 세계를 친절한 누군가가 먼저 탐사를 한 뒤, 내게 정성스레 설명까지 남겨주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 그곳은 더 이상 완전한 '미지'가 아니게 되는 거니까요. 그래서 저도 이번에 2주 가량 다녀온 유럽 (체코, 독일,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여행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여태까지는 귀중한 정보들을 다른 여행 블로거 분들에게 받기만 했습니다. 이제는 저도 나누고 싶습니다. 이 일련의 글들이 위에 언급한 네 나라를 가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제 여행기에는 두 가지 갈래가 있습니다. '정보'와 '감성'입니다. 전자는 오로지 효율적인 정보 전달을 위한 맛집과 숙소, 관광지에 대한 짤막한 리뷰들로 이루어져 있고, 후자는 제가 여행하면서 찍은 사진들과 느낀 점

호미들 - BROKEN FERRARI [내부링크]

<GENERATION> 앨범의 <빽!>처럼, 저는 아무래도 친보다는 CK가 훅을 맡은 노래들을 더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CK의 톤이 보다 날카롭다 보니 속도감 있는 노래에는 더 잘 어울리는 느낌. 그리고 호미들 노래의 대부분에서 친이 훅을 맡다 보니 CK의 훅이 더 신선하게 들리는 것도 있고요. (물론 친의 훅도 좋습니다 ㅎㅎ) 이 노래에서도 공격적으로 울리는 금관악기 사운드의 비트와 CK가 높은 목소리로 빠르게 뱉는 훅이 잘 어우러집니다. 개인적으로 뮤비는 약간 아쉬웠습니다. 노래의 빠른 페이스에 비해 정적인 장면들이 더 많았던 느낌? 빠르게 휙휙 지나가는 장면들을 더 넣었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가사는 루이의 "내 친군 내게 월급을 받아, 물론 아무것도 안 해 Just brother." 흑인 사회에서 성공한 한 사람이 가족과 친구를 금전적으로 지원해주는 문화도 생각이 나고, 바로 앞의 "우린 돈보다 쫓아 낭만"의 가사랑 너무 잘 어울리네요. 진짜 낭

복기의 단점 [내부링크]

제가 했던 생각과 행동을 되돌아보고 곱씹어 글로 풀어내는 것이 재 장기라고 생각합니다. 단, 그 과정이 필요 이상으로 소모적일 때가 많아, 당분간은 뒤가 아니라 앞만 보고 살아보려 합니다.

나의 유럽 여행기 1 (체코 플젠, 22.06.24-25) (사진 많음) [내부링크]

폴란드 항공에서 주는 빵. 평범한 사과 잼이 들은 빵이다. 폴란드항공 잡지에 있던 이웃 나라 체코 음식에 대한 특집. 일단 열심히 찍어두었으나 사진을 다시 볼 일은 없었다… 25일. 렌트카를 빌리고 우선 선 대미지 촬영부터… 처음 본 유럽 고속도로 풍경. 주차장으로 추정되는 멋진 건물. 플젠 성당. 정확히는 Cathedral of St. Bartholomew. 안의 웅장함과 정교함에 감탄. 코카콜라와 노랑, 빨강의 조화. 교회 첨탑 꼭대기 뷰. 첨탑 꼭대기에서 내려오는 길에 보이는 것들. 저녁식사. 좀 짰다. 지역 축구팀 빅토리아 플젠. 경기장 이름이 ‘두산 아레나’였고, 심지어 전 시즌 체코 리그 우승팀이었다. 필스너 우르켈 워크샵을 위해 거대한 엘리베이터를 타고 양조장 건물 아래로 내려가는 길. 유럽에서 제일 큰 엘리베이터랬던가…? 체코에서였나? 여긴 뜨겁다. 여긴 춥다. 이곳에서 필터링을 거치지 않은 필스너를 마실 수 있다. 맥알못에겐 약간 썼으나 분위기가 다 했다. 워크숍의

재개 221022 [내부링크]

221022 비록 유럽 여행기도 쭈욱 쓰겠다 한 뒤 한 편만 쓰고 접었지만. 지금, 복학하고 정신없이 과제와 인간관계, 대외활동에 휩쓸리는 지금이야말로, 이 짧은 생각들을 쓰는 활동을 재개해야겠다 싶다. 확신을 갖기 위해, 외롭지 않기 위해, 내가 나일 수 있게. (각각에 대해서도 적어볼 생각이다.) 한동안 존댓말로 글을 적었지만,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내 글은 나에게 하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일단 다시 반말로 돌아왔다. 여하튼, 매일매일 조금씩이라도, 이렇게 글을 써 보겠다.

밖으로 나가! [내부링크]

221102 글을 매일 쓰겠노라고 마음먹었건만, 맘처럼 쉽지 않다. 오늘의 생각: 너무 집에만 박혀 있음 소모적인 생각만 한다. '나'를 계속 돌아보기만 하면, 생산하는 것 없이 한없이 진지해지기만 한다. 밖에 나가자. 사람들을 만나고 웃자. 그들의 좋은 점을 느끼되 부러워하지 말자. 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는 사람들이고, 내가 그러한 강점을 단번에 갖기 원하는 건 욕심이다. 아니, 아예 이런 생각을 줄이고 순간을 즐기자. 이 귀한 시간을 나도, 너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해 보자.

끝없는 조율 [내부링크]

221104 두 달 정도 동안 룸메이트와 아침운동을 갔다. 일곱 시 십오 분에 출발해서, 일곱 시 반에 헬스장 도착, 한 시간 운동하고, 다시 집에 돌아오면 여덟 시 사십오 분. 이렇게 일주일에 다섯 번. 아침운동을 하는 나 자신이 좋았지만, 단점도 있었다. 아침 일찍 무언가 대단한 것을 했다는 뿌듯함에 상응하는 보상심리가 발동해, 운동 후 첫 수업 시간인 열한 시까지의 빈 시간을 거의 버리게 되는 것이다. 딱히 저 문제를 해결하고자 준 변화는 아니었으나, 최근 며칠은 아침에 운동 대신 책을 삼십 분씩 읽는다. 물론 룸메와 함께. (룸메가 없었다면 운동도, 책도 안 읽었을 것이다. 고맙다!) 책을 다 읽으면 아침을 먹고, 씻고, 바로 도서관으로 출근. 그리고 운동은 오후로 옮겼다. 웬걸, 아침 시간도 훨씬 효과적으로 쓰는 느낌이고, 운동도 잠이 완전히 깬 상태에서 하니 더 잘 된다. 루틴의 위험함을 깨달았다. 평소에 옳다고 생각하던 것도 작은 변화를 준 다음에 다시 돌아보면 오점이

사진첩 정리 [내부링크]

20221225 텍사스 여행을 왔다. 한국에 가 있는 친구에게 자랑할 겸, 찍은 수많은 사진 중 특색 있는 네 장의 사진을 골라 카카오톡으로 보냈다. ‘사진 느낌 있다’라는 답장이 돌아왔다. 흥미로웠다. 기분 좋은 칭찬인 건 맞지만, 그것들이 특별히 걸작이라고 생각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카톡 화면 스크린을 위로 올려 내가 보낸 사진들을 다시 확인해 보았다. 웬걸, 정말로 ‘느낌 있었다.’ 각각 찍었을 땐 평범해 보였던 사진들이 확연히 다른 나머지와 함께 모여 있으니, 피사체의 존재감과 사진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훨씬 강조되었다. 큐레이션의 중요성을 느끼는 순간이었다. 깨달음은 꼬리를 물고 내 휴대폰 사진첩에 대한 생각으로 연결되었다. 비슷한 사진이 너무 많았다. 용량만 차지하고 서로의 개성을 죽이고 있었다. 이런 느낌으로… 가장 중요한 것만 남기라는 말을 여기저기서 들어 왔다. 머리로만 이해하고 가슴에는 새기지 못한 말이었다. 하지만 이번 일로 깨달은 바는, 내가 집착하던 많은 것들이

Athlete - The Unknown 듣기/가사/번역 [내부링크]

Athlete - The Unknown 애슬릿 - 미지 Let your world be wide open 너의 세계가 활짝 열리고 And your fears be blown apart 두려움이 흩어져 날아가기를 May your voice be louder than bombs 너의 목소리가 폭탄보다도 커다랗기를 Somewhere in silence find one to trust 고요한 곳 어딘가에서 믿을 수 있는 사람을 찾기를 Lift your head up, untie the knot 고개를 들고, 매듭을 풀어 My little sunshine, hope is never light years away 내 작은 햇살아, 희망은 절대 몇 광년씩이나 떨어져 있지 않아 Let your senses be ignited 어둠 속에서 노래하는 빛의 줄기들이 By streams of neon singing in the dark 너의 감각에 불을 붙이기를 Connected to the planet

Shoe Dog [내부링크]

28p "There is a primal urge to compare everything--life, business, adventures of all sorts--to a race. But the metaphor is often inadequate. It can take you only so far." 55-56p "Because, I realized, it wasn't selling. I believed in running. I believed if people got out and ran a few miles every day, the world would be a better place, and I believed these shoes were better to run in. People, sensing my belief, wanted some of that belief for themselves. Belief, I decided. Belief is irresitable."

오토바이 [내부링크]

오토바이는 위험해 보입니다. 하지만 그렇기에 멋있어 보이기도 합니다. 생업이나 편리성 등의 요소를 배제하고 극히 단순히 생각한다면, 결국 오토바이를 사느냐, 사지 않느냐는 멋과 안전, 이 두 가지 가치를 저울질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천성 자체가 안정성을 지향하는 사람이라 후자에 몸이 기웁니다. 하지만 저 같은 사람들이 으레 그렇듯, 저 역시 인생의 순간순간을 화끈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동경합니다. 그래서 제가 축구 경기를 챙겨보고, 소년만화를 읽고, 힙합을 듣는 게 아닐까 싶네요. 오토바이가 멋있다고 처음 생각한 건 중학생 때 <상남 2인조>를 읽었을 때였습니다. 오니즈카와 류지가 각자의 애마를 끌고 서로가 필요할 때마다 나타나 의리 넘치는 대사를 외치며 적들을 박살내는... 그런 만화였고, 읽다 보면 어린 마음에 그만한 카타르시스가 없었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오토바이는 잘 모르지만, 하나는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2인조의 가와사키와 혼다는 최고의 오토바이라는 것을. 그렇게

내향적 사고 [내부링크]

오늘 친구 한 명을 보고 왔습니다. 서로 알게 된 지 오래되지 않았고, 만난 횟수도 손에 꼽을 것입니다. 하지만 감사하게도 볼 때마다 제 머릿속에 있는 생각을 모두 꺼내고 올 수 있게 해주는 친구입니다. 그만큼 말을 잘 들어주는 친구라는 거겠죠. 저도 그런 친구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다면 그 머릿속의 생각은 무엇이냐? 주로 제 인생관입니다.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현재의 나는 어떤지 등등. 그래도 이런 '내향적인' 얘기들을 재미있게 하는 편이라고 생각하고, 중간중간 친구의 일화와 생각도 물어보지만 열중해서 얘기를 할 때마다 흠칫하고 드는 생각이 있습니다. '이거 너무 자의식에 매몰되면 안 되겠다. 내가 안 좋아하는 사람의 유형 중 하나가 자기 얘기만 하는 사람인데, 내가 그런 사람이 된 걸 수도 있겠다.' 내향적인 사고를 할 때--즉 '나'를 깊게 파고들 때--'나'는 사고의 중심이어야지 전부가 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에 대한 관심이

정말 사랑한다면 [내부링크]

군대를 다녀오고, 그곳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인간관계에서 완벽한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나에게는 엄격하지만 남에게는 관대한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전자는 아직도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후자는 꽤 달성했다고 생각했는데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에겐 여전히 쪼잔해지고, 마음이 급해지나 봅니다. 남이었다면 '이런 면도 있구나'라고 생각하고 넘길 수 있는 부분을 참지 못하고 감정을 바로 표출했습니다. 참 어렵습니다. 서운할 때 혼자 삭히는 것이 답은 아니겠으나, 사사건건 꼬집고 나서는 것도 피곤하죠. 뻔하지만 인생은 균형이라는 답으로 결국 회귀하나 봅니다. 죽을 때까지 낭떠러지 아래로 떨어지지 않고, 외줄을 잘 타 보겠습니다.

드라이브 마이 카 [내부링크]

나에게 있어 &#x27;좋은 영화&#x27;란 무엇일까? 깊게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어쩌면 마음 속 깊은 곳에서부터 끓어오르는 전율이 여태까지의 척도였는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그런지, 내 &#x27;인생영화&#x27;는 항상 &#60;인터스텔라&#62;였다. 화려한 영상미, 절정으로 치닫는 감정, 그리고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때 진하게 남는 여운. &#60;드라이브 마이 카&#62;는 그런 느낌은 아니었다. 다만 다른 방식으로, 그리고 내게는 새로운 방식으로 좋은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음식에 비유하자면 &#60;인터스텔라&#62;는 맛과 비주얼 모두 화려한 모듬 해산물 볶음요리, &#60;드라이브 마이 카&#62;는 정교하고 세심하게 만든 자연식 디쉬라고 할 수 있.......

위국일기 [내부링크]

만화를 6권까지 읽고 적는 제 생각들이기에, 크든 작든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읽으시면서 주의 바랍니다. 살아오면서 &#x27;자신을 받아들이고 사랑해야 한다&#x27;는 개념을 여기저기서 너무 자주 접한 나머지, 막상 그것이 제게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를 곱씹어 본 적이 없었습니다. 마치 기독교 집안에서 모태신앙으로 태어났지만, 종교가 일상에 너무 자연스럽게 (그러나 흐리멍덩하게) 녹아 있기에 오히려 종교에 대한 진지한 스탠스가 없는 경우와 비슷하지 않을까요. (이것도 제 얘깁니다.) 저는 특히 어느 순간부터 이 &#x27;love yourself, be yourself&#x27; 풍의 메시지를 성소수자 이슈와 연결하는 경향이 강했습니다. 제가 고.......

쇼생크 탈출을 보면서 의아했던 점 [내부링크]

&#60;쇼생크 탈출&#62;에 대한 스포일러는 당연하고, &#60;드라이브 마이 카&#62;의 스포일러도 있습니다.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저는 영화를 볼 때 제가 저 자신을 납득시켜야 하는 경우를 별로 안 좋아합니다. 내용이나 순간적으로 &#x27;뭔가 이상한데&#x27;라는 느낌이 들지만, 남은 영화를 어떻게든 매끄럽게 감상하기 위해서 &#x27;저건 아마 이렇게 설명할 수 있을 거야&#x27;라고 자신에게 설명하는 것... 여태까지 쌓아온 몰입이 와장창 무너지는 과정이라 참 별로입니다. 제가 이전에 적었던 &#60;드라이브 마이 카&#62;에 대한 글에는 굳이 언급하지 않았지만, 마지막에 미사키가 한국에서 장을 보는데 그녀를 포함한 주.......

배부른 돼지 &gt; 배고픈 소크라테스? [내부링크]

만화 &#60;나루토&#62;의 악역 중 하나인 우치하 마다라의 세계 정복 플랜은 전 인류를 환각 상태에 빠트려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하는 것입니다. 물론 주인공 나루토는 이를 저지하기 위해 싸우지만, 만화를 읽던 당시의 저는 &#x27;저게 나쁜 건가?&#x27;라는 의문을 가졌습니다. 각박하고 어지러운 세상에서 도망쳐 허구의 행복으로 도망친다는 개념이 오히려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혹자는 이렇게 반박할 수 있습니다. 결국 가짜 속에서 사는 것 아니냐고. 진짜 세상에서 개인의 의지로 쟁취한 것들을 누리는 기쁨이 더 큰 행복이라고. 일리 있는 말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계산적인 접근 방법으로 보았을 때, 진실에서는 50의 고통을 겪고 1.......

22년 1월 [내부링크]

1년 만에 올리는 월간 독서 기록이다. 한동안 독서를 소홀히 했다. 20일 / 히가시노 게이고 - 졸업: 설월화 살인 게임 - 여러 사정으로 완독하는 데 1년 걸렸다. 추리 소설이 주는 스릴이나 쾌감이 예전같지 않은 건지, 아니면 이 작품이 평작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결말을 읽고 원하는 만큼의 카타르시스는 오지 않았다. 23일 / 무라카미 류 -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 - 여태까지 읽은 소설 중 가장 자극적인 묘사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마약중독자가 화자이다 보니 일반인의 입장으로 나레이션을 전부 이해하면서 따라가기는 어려웠다. 조금씩 읽을 때마다 묘한 불쾌감이 마음 구석에서 올라오는 경험을 안겨주었다. 29일 / 최유정 - 나는 진.......

22년 1월 [내부링크]

7일: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 1, 2편의 세미고어 액션 코믹 활극을 기대했지만 생각보다는 진지했다. 그럭저럭 킬링타임용으로는 괜찮았던듯. 8일: 고요의 바다 - 전체적으로 섬뜩한 분위기는 좋았으나 리얼리티가 부족한 점이 더러 있어 몰입에 아쉬움을 주었다. 특히 마지막 화는 경악할 정도... 그래도 흡입력은 있었다. 9일: her (그녀) - 옛날부터 정말 보고 싶은 영화였다. 색감이 정말 끝내줬다. 약간 &#x27;인간과 AI의 연애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 좋은 일들&#x27;을 나열한 느낌이 들긴 했지만 그건 그렇게 중요한 건 아니고... 잘 만든 수작이라고 생각한다. 10일: 경관의 피 - 잘 기억도 안 난다. 평범했던 범죄 영화. 영화관에서.......

디지털 미니멀리즘 [내부링크]

55p (디지털 미니멀리즘의 세 가지 핵심 원칙) 원칙 1: 잡다함은 대가를 수반한다. 디지털 미니멀리스트는 너무 많은 기기, 앱, 서비스에 시간과 주의를 분산해서 얻는 개별적이고 작은 혜택보다 부정적 비용이 더 크다는 사실을 안다. 원칙 2: 최적화는 중요하다. 자신이 중시하는 가치를 뒷받침하는 특정 기술만 선택하는 일은 첫 단계일 뿐이다. 디지털 미니멀리즘의 잠재적 혜택을 온전히 누리려면 그 기술을 어떻게 활용할지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 원칙 3: 계획성은 만족감을 안긴다. 디지털 미니멀리스트는 신기술을 계획적으로 활용하는 데서 상당한 만족감을 얻는다. 이 만족감의 원천은 특정한 결정과 무관하며, 디지털 미니멀리즘이.......

22년 2월 [내부링크]

20일 / 나관중 &#38; 이문열 - 이문열 삼국지 1권 - 윌라 오디오북 1개월 무료 체험을 시작한 김에 전부터 읽고 싶었던 &#60;이문열 삼국지&#62; 시리즈를 시도해 보았습니다. 매일 헬스할 때마다 1시간 반씩 듣는데, 시도는 대성공이었습니다. 현재는 무료 체험이 끝나고 3권을 열심히 듣고 있습니다. 성인이 되어서 읽는 삼국지는 또 다른 느낌인데, 들으면서 생긴 생각들을 나중에 블로그에 따로 정리해 보아야겠습니다.

22년 2월 [내부링크]

4일 / 신과함께-인과 연 - 개인적으로는 1편보다 재미있게 봤습니다. 7일 / 미니언즈 - 시끌벅적하고 무난무난한 영화 8일 / 워 위드 그랜파 - 무난한 가족영화 10일 / 홈팀 - 역시 무난한 스포츠 영화 11일 / 기적 - 꽤 감동적이고 그 스토리를 효과적으로 풀어냈던 영화 12일 / 쇼생크 탈출 - 재미있게 봤지만 왜 역대 최고의 영화 중 하나라는 평까지 받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18일 / 변산 - 정겨운 영화 19일 / 지옥 - 종합적으로 밸런스가 너무 좋았던, 다음 시즌이 기다려지는 드라마 25일 / 지금 우리 학교는 - &#60;DP&#62; 다음으로 재미있게 봤던 글로벌 히트 K-드라마였습니다. 볼 땐 몰랐는데 끝내고 나니까 여운이 남았습니다. 28일.......

Everything Is Fucked: A Book About Hope [내부링크]

61p &#34;The more insecure you are about something, the more you&#x27;ll fly back and forth between delusional feelings of superiority (&#34;I&#x27;m the best!&#34;) and delusional feelings of inferiority (&#34;I&#x27;m garbage!&#34;)&#34; 95p &#34;...(중략) ...religion is all about emotional attachment. And the best way to build those attachments is to get people to stop thinking critically.&#34; 127p &#34;Hope is, therefore, destructive. Hope depends on the rejection of what currently is. Because hope requires something to be broken. Hope requires that we renounce a part of ourselve.......

Metro Boomin - 10 Freaky Girls (with 21 Savage) 듣기/가사/번역 [내부링크]

Metro Boomin - 10 Freaky Girls (with 21 Savage) Metro Boomin - 괴짜 여자애들 열 명 (with 21 Savage) Ooh No, no, no No, no In peace (In peace), may you rest (May you rest) 평화롭게 (평화롭게), 잠드시길 (잠드시길) Never ever shoot below the neck (Never ever) 절대 절대 목 아래로는 쏘지 않지 (절대 절대) You a rookie (You a rookie), I&#x27;m a vet (I&#x27;m a vet) 넌 루키고 (넌 루키), 난 베테랑 (베테랑) That&#x27;s why I got a Glock, you got a TEC (Got a TEC) 그게 내 총은 글록이지만, 네 건 TEC인 이유 (네 건 TEC) Not checkers (Not checkers), this chess (It is chess) 체커가 아니고 (아니고), 이건 체스.......

묘사 연습 1 [내부링크]

아버지께서 옛날에 &#x27;좋은 소설가는 독자들로 하여금 마치 눈앞에 작품의 상황이 그려지는 느낌이 들게 해야 한다&#x27;는 어느 작가님의 말을 인용해 주신 적이 있습니다. 이야기할 대상을 세세하게, 그리고 생생하게 묘사해야 한다는 것이죠. 제가 앞으로 소설을 쓰겠다는 각오를 한 건 아니지만, 어쨌든 글을 꾸준히 쓰겠다는 다짐은 한 상태이므로, 한번 소설에서 할 법한 그런 디테일한 묘사를 해 보고 싶었습니다. 묘사의 대상은 제가 정한 사진의 피사체입니다. 저는 아래의 글에서 가상의 소설 속 화자가 되어, 피사체를 소설 속에서 처음으로 &#x27;만난&#x27; 상태이고 그를 1인칭 시점에서 묘사합니다. 사진을 글 맨 아래에 첨부.......

13. 21 Savage [내부링크]

요즘 최애 래퍼

Kanye West - Follow God 듣기 / 가사 / 번역 [내부링크]

Kanye West - Follow God 칸예 웨스트 - 주님 따라 Father, I stretch 아버지, 당신을 향해 Stretch my hands to You 당신을 향해 제 팔을 벌립니다 Lifelike, this is what your life like, try to live your life right 진짜, 이게 네 삶이야, 똑바로 살려고 노력해 봐 People really know you, push your buttons1 like typewrite 사람들은 널 잘 알아, 날 타자기처럼 자꾸 두드려대 This is like a movie, but it&#x27;s really very lifelike 마치 영화같지, 하지만 사실 실제와 아주 똑같아 Every single night, right, every single fight, right? 매일 밤마다, 그렇지, 매번 싸움이 일어나지, 그렇지? I was looking at the &#x27;Gram a.......

14. 코디 1 [내부링크]

여기에 흰색 스니커즈까지 그리려 했는데 처음에 머리를 너무 크게 그려 버리는 바람에… 바지 색감이 아쉬운

Fun. - We Are Young ft. Janelle Monáe 듣기 / 가사 / 번역 [내부링크]

Fun. - We Are Young ft. Janelle Monáe Fun. - 우린 젊어 ft. Janelle Monáe Give me a second, I, I need to get my story straight 잠시만 시간을 줘봐, 머릿속으로 정리를 좀 하고 말해야겠어 My friends are in the bathroom getting higher1 than the Empire State 내 친구들은 화장실 안에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보다 더 뿅가고 있지 My lover, she&#x27;s waiting for me just across the bar 내 사랑, 그녀는 바 반대쪽에서 날 기다리고 있어 My seat&#x27;s been taken by some sunglasses asking &#x27;bout a scar, and 내 자리는 웬 선글라스가 차지하고 있네, 네 흉터에 대해 물어보고 있더라, 그리고 I know I gave it to you .......

15. 몰도바 축구선수 [내부링크]

국대 경기 보는데 상대방 유니폼이 너무 예뻤던

16. 김이나 [내부링크]

싱어게인 보는데 착장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무조건적 사랑 [내부링크]

전역한 지도 벌써 두 달이 다 되어 가지만 어제도 군대 꿈을 꿨다. 내가 좋아했던 사람들이 출연해서인지, 군대에 대한 일종의 무의식적인 그리움이 표현되어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꿈 자체는 크게 불쾌하진 않았다. 하지만 군대 꿈을 꿈으로써 다시 느낀 게 있다면 사실 전역하고 그렇게 많은 시간이 흐른 건 아니란 것이었다. 그렇기에, 아직 군대의 기억이 그렇게까지 퇴색된 것은 아니었으므로, 난 가끔 지금의 내 상황과 &#x27;그때 그 시절&#x27;을 비교하고는 한다. 군대... 그곳에서 사랑받으려면 내가 먼저 무언가를 제공해야 했었다. 아니, 다르게 표현하자면, 어디서든 사랑받으려면 응당 그래야 하지만 난 군대에서 그걸 처음 느.......

2. 안유진 [내부링크]

…ㅜㅜ 이제부터 시작이다

3. [내부링크]

#휘뚜루마뚜루

4. 머큐리얼 베이퍼 11 [내부링크]

사진과 똑같이 그리기보다는 느낌을 살린다는 느낌으로 그려봄. 훨씬 빠르고 즐겁게 그릴 수 있는 것 같다

6. [내부링크]

꼬마니콜라 st

9. DONT CRY… [내부링크]

처음으로 색을 써 봤습니드

[2021 마이 블로그 리포트] 블로그 빅데이터로 알아보는 '2021 내 블로그 스타일' [내부링크]

간헐적 기록의 창구. 앞의 간헐적은 빠졌으면 좋겠다 ㅎㅎ

타투 [내부링크]

대학교 2학년, 그러니까 약 2~3년 전부터 노트북 겉에 스티커를 붙이기 시작했다. 누구도 모르는 나만의 철칙도 있었다. 내 돈 주고 스티커를 사지 않고 어디선가 받는 녀석들만 붙인다. 붉은 계열은 오른쪽에, 푸른 계열은 왼쪽에 붙인다 등등. 나름 쓸데없이 진지하게 진행되던 작은 프로젝트였으나, 어느 순간 흉물스러워 보이기 시작했다. 그렇다. 싫증이 난 것이다. 사실 스티커 붙인 노트북이 진심으로 예뻐 보인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는 것 같기도 하다. 그래서 다 뗐다. 잘 안 떨어져서 끈적끈적한 잔해들을 카드로 긁어내고… 인터넷에 찾은 대로 선크림을 발라주고… 매우 고달팠다. 결국 100%까지는 아니어도, 내가 만족할 만한 선까.......

The Strokes - Reptilia 듣기/가사/번역 [내부링크]

The Strokes - Reptilia 스트록스 - 파충류 He seemed impressed by the way you came in 그는 네가 들어온 방법이 마음에 들었나 봐 &#34;Tell us a story, I know you&#x27;re not boring&#34; “얘기 하나 해 봐, 네가 재미없지 않단 걸 알아” I was afraid that you would not insist 난 네가 요구하지 않을까봐 걱정됐어 &#34;You sound so sleepy, just take this, now leave me&#34; “되게 졸리게 들리네, 그냥 이거 가져가고, 썩 나가” I said, please don&#x27;t slow me down if I&#x27;m going too fast 난 말했어, 내가 너무 빨리 가더라도 늦추려 하지 말아 줘 You&#x27;re in a strange part of our town 넌 우리 동네의 이.......

신병위로휴가 [내부링크]

입대 이후 첫 휴가를 나왔다. 간만에 보는 바깥세상이 굉장히 색다르게 느껴질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딱히 그렇지는 않았다. 지하철이든, 자극적인 음식이든, 내 앞의 화려한 옷을 입은 아줌마든, 내게 큰 감흥을 주지는 않았다. 오히려 느껴지는 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온전히 ‘나’에게 집중하게 되는, 일종의 벅차오르는 감정이었다. ‘내가’ 겪을 바깥세상의 모습들에 대한 벅차오름. 이 며칠 동안 ‘내가’ 만나고 볼 사람들과 물건들. 하지만 그 벅참은 곧 조바심으로 바뀌었다. 얼마 없는 시간을 어떻게 조금이라도 더 효과적으로 써야 할까. 가슴이 답답해져 오길래, 이어폰에서 나오는 음악을 트랩 힙합에서 재즈로 바꾸었다. 한결 마.......

가위바위보 [내부링크]

우리 어머니는 삼자매의 장녀이다. 가족끼리 회를 먹으면서, 나는 어머니의 삼자매를 가위바위보에 비유했다. 주변에 흔들리지 않고 굳건히 나와 동생을 키워내신 어머니는 바위, 날카로운 지성이 돋보이는 첫째 이모는 가위, 그리고 주위를 행복하게 만드는 미소를 가진 막내 이모는 보. 부모님께서 이 비유를 되게 좋아하셨다. 내 뿌듯함은 둘째치고... 술 몇 잔이 들어가서 그랬는지, 내 사고는 ‘가위바위보’라는 키워드를 토대로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노선을 바꾸었다. 사람들이 가위바위보를 할 때, 평균적으로 ‘가위’를 가정 적게 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다. 가위바위보는 순간적인 판단으로 이루어지는 놀이이다. 플레.......

The National - Sorrow 듣기/가사/번역 [내부링크]

The National - Sorrow 내셔널 - 슬픔 Sorrow found me when I was young 슬픔은 날 어릴 적에 찾았죠 Sorrow waited, sorrow won 슬픔은 기다렸어요, 슬픔은 이겼지요 Sorrow, they put me on the pill 슬픔, 그들은 내게 알약을 줬어요 It&#x27;s in my honey, it&#x27;s in my milk* 그건 내 꿀에 들어 있어요, 우유에 들어 있어요 Don&#x27;t leave my hyper heart alone on the water 내 흥분한 심장을 혼자 물 위에 놔두고 가지 말아줘요 Cover me in rag and bone** sympathy 날 누더기와 뼈다귀의 동정으로 감싸줘요 Cause I don&#x27;t wanna get over you 왜냐면 나는 그대를 잊고 싶지 않아요 I don&#x27;t wanna get over you 그대를.......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내부링크]

넷플릭스로 예전부터 보고 싶었던 &#60;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62;를 관람하였습니다. 생각보다 훨씬 유쾌한 영화였습니다. 잔인한 장면들을 연출로 코믹스럽게 바꾸어 버리는 순간순간이 굉장히 인상 깊었습니다. 속편이 넷플릭스에 없다는 점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 추가로, 해리가 극중에서 인용한 헤밍웨이의 구절이 꽤 와닿았습니다. There’s nothing noble in being superior to your fellow man; true nobility is being superior to your former self. 제 방식대로 번역해 보자면, “옆의 사람보다의 우월은 고귀한 것이 아니다. 진정한 고귀함은 당신이 이전의 자신보다 우월할 때 나타난다.”

데미안 [내부링크]

62p “아, 지금은 알고 있다. 자기 자신에게로 인도하는 길을 가는 것보다 더 인간에게 거슬리는 것이 세상에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64p “그러나 내 인생에서 나에게 흥미있는 것은 오직 나 자신에게 이르기 위하여 내가 내디뎠던 걸음들뿐이다.” 131p “나는 늘 나에게 열중해 있었다. 늘 나 자신에게. 그리고 이제 마침내 한 번 인생의 한 토막을 살아보기를, 나에게서 나온 무엇인가를 세계 안에다 주기를, 세계와 관계를 가지고 싸움을 벌이게 되기를 열렬히 갈망했다.” 152p “우리가 어떤 사람을 미워한다면, 우리는 그의 모습 속에, 바로 우리들 자신 속에 들어앉아 있는 그 무엇인가를 보고 미워하는 것이지.” 172p “모든 사람에.......

문문 [내부링크]

고등학교 2, 3학년 무렵, 어느 화창한 주말 오전이었을 것이다. 평소 인디 음악을 즐겨듣던 친구가, 기숙사 화장실 세면대 앞에서 대뜸 자기 휴대전화의 애플뮤직 화면을 보여줬다. 화면에는 보랏빛 배경 위로 여러 개의 달이 둥글게 모여 있는 앨범 커버가 있었다. 앨범의 제목은 &#60;LIFE IS BEAUTY FULL&#62;. 친구가 말했다. 문문이라는 아티스트인데, 자기가 봤을 땐 조만간 뜰 거란다. 궁금해서 들어 봤다. 마음에 들었다. 꾸준히, 종종 들었다. 그러다가 친구 말대로, 문문과 &#60;LIFE IS BEAUTY FULL&#62;은 진짜로 떴다. 그것도 많이. 모두가 문문 이야기를 했고, 나는 괜시리 그를 수면 위에 올라오기 전에 알고 있었다는 데서 오는 문화.......

21년 2월 [내부링크]

4일 / 무라카미 하루키 - 기사단장 죽이기 2: 전이하는 메타포 - 사실 술술 읽혀서 빠른 시간 내 끝까지 읽을 수 있었지만, 전부를 이해한 것 같지는 않다. 크게 와닿지도 않았다. 6일 / Phil Knight - Shoe Dog - 나이키 신발이나 그와 관련된 기술적인 이야기들보다는, 창업자인 필 나이트가 나이키라는 사업을 키우는 과정을 그려낸 비즈니스 전기이다. 구어체로 진행되는, 일종의 ‘썰’을 읽는 느낌이라 읽기 편했다. 12일 / 무라카미 하루키 - 일인칭 단수 - 달콤하지만 쌉쌀한 여운이 남는,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로 이루어진 단편집이다. 다만 그 여운이 오래가지는 않았다. 28일 / 폴라 호킨스 - 걸 온 더 트레인 - 주인공이 너무 비참.......

송웨이고야 - 고독하지만 아름다운 [내부링크]

테레비 킬 일도 없어 요즘 나의 관심사는 오로지 힙합 아님 아무것도 없어 다 풀린 내 눈깔은 또 앞에를 안 보고 감아버리기 시작해 아까 흘린 것들 다시 주워 이 시간 반복되면 몇 배로 업 엇나가도 옆의 형제들과 웃어버려 찬란하고 아름다워 어떻게 하면 이런 가사를 쓸 수 있을까. 여태껏 들은 힙합 곡 중 가장 진심이 와닿은 곡이었습니다.

DJ Khaled - LET IT GO (feat. Justin Bieber & 21 Savage) 듣기/가사/번역 [내부링크]

DJ Khaled - LET IT GO (feat. Justin Bieber &#38; 21 Savage) DJ Khaled - 놓아줘 (feat. Justin Bieber &#38; 21 Savage) [Justin Bieber, DJ Khaled] Yeah-yeah, yeah (Yeah) Yeah-yeah, yeah Yeah-yeah, yeah (We The Best Music) Yeah-yeah, yeah Yeah-yeah, yeah (Another one) Yeah-yeah, yeah (DJ Khaled), uh [Justin Bieber] I gotta, I gotta, I gotta make my mind up 난 마음을 정해야 해, 정해야 해, 정해야 해 I’m gon’ grind, gon&#x27; shine until my time&#x27;s up 난 죽을 때까지 빡세게 일하고, 빛날 거야 I got money on my mind, is that a crime, yo? 내 마음속엔 돈뿐, 그건 범죄일까, 응? Don&#x27;t wanna go bac.......

The Strokes - I Can’t Win 듣기/가사/번역 [내부링크]

The Strokes - I Can’t Win 스트록스 - 난 이기지 못해 That was you up on the mountain 산꼭대기에서 혼자 All alone and all surrounded 남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게 너였구나 Walking on the ground you&#x27;re breaking 땅 위를 걸으면서, 넌 무너지고 있어 Laughing at the life you&#x27;re wasting 네가 낭비하고 있는 인생을 비웃으며 말야 One, two tries won&#x27;t do it 한두 번 해 보는 걸로는 안 될 거야 You do it all your life and you never get through it 넌 평생 그걸 계속할 거고 절대 이겨내지 못할 거야 Everything they had to say 그들이 말하던 모든 것들이 Had been erased in just one day 하루만에 삭제되어 버.......

MGMT - Kids 듣기/가사/번역 [내부링크]

MGMT - Kids MGMT - 아이들 Five , four, three, two, one 오, 사, 삼, 이, 일 You were a child crawling on your knees toward it 넌 어린아이였어, 그걸 향해 무릎으로 기어가던 Making mama so proud but your voice is too loud 엄마를 자랑스럽게 했지, 하지만 목소리가 너무 크구나 We like to watch you laughing 우린 네가 웃는 걸 보는 게 좋아 You pick the insects off plants, no time to think of consequences 넌 풀에서 벌레를 떼어내지, 결과를 생각할 틈도 없이 Control yourself, take only what you need from it 자신을 통제해, 꼭 필요한 것만 가져가 A family of trees wanted to be haunted1 나무 가족이 유령이 오기를.......

Bombay Bicycle Club - Always Like This 듣기/가사/번역 [내부링크]

Bombay Bicycle Club - Always Like This 봄베이 바이시클 클럽 - 항상 이랬어 Oh, she can wait 오, 그녀는 내가 진심일 때까지 For what I can give 기다릴 수 있대 She knows what I am but 그녀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지만 She won’t believe me 나를 믿지 않으려 해 Is it all ok? 괜찮은 건가? Will I come off the lightest? 나는 한없이 가볍게 받아들여질까? I can’t believe it 믿기지 않아 It’s always like this 항상 이랬지 Kept it at bay 그걸 막아 놨어 Yes, you kept your words 그래, 넌 말을 담아 뒀어 There on your mouth 거기, 네 입속에 But it’s not what I heard 하지만 내가 들은 건 그게 아냐 If I follow the .......

The Voidz - Leave It In My Dreams 듣기/가사/번역 [내부링크]

The Voidz - Leave It In My Dreams 보이즈 - 내 꿈속에 놔둘게 Darling, darlin’, I&#x27;m falling, oh 자기야, 자기야, 난 떨어지고 있어, 오 I&#x27;m your man 내가 네 남자야 Guess I&#x27;ve been taking a lot from you, oh 내가 네게서 많은 걸 가져가긴 했나 봐, 오 Searching so long for the truth, oh 진실을 오랫동안 찾아다니며, 오 You hoped that girl would chase you out the door 넌 그 여자애가 널 문밖으로 따라오길 바랐어 As you think it, it&#x27;s already too late 그걸 지금 생각하면, 이미 너무 늦은 거야 Searching for meaning in a combination of notes 악보 몇 장의 조합에서 의미를 찾으려 하다니 Don&#x27.......

Jon Bellion - Stupid Deep 듣기/가사/번역 [내부링크]

Jon Bellion - Stupid Deep 존 벨리언 - 너무도 깊어서 What if who I hoped to be was always me? 내가 되고 싶었던 사람이 여태껏 나였다면? And the love I fought to feel was always free? 내가 느끼려고 애쓰던 사랑이 여태껏 공짜였다면? What if all the things I&#x27;ve done, yeah 내가 여태껏 한 일들이 Were just attempts at earning love? Yeah 그저 사랑받기 위한 노력에 지나지 않았다면? &#x27;Cause the hole inside my heart is stupid deep, stupid deep 내 마음속 구멍이 너무도 깊어서, 너무도 깊어서 What if where I&#x27;ve tried to go was always here? 내가 가려고 했던 곳이 여태껏 이곳이었다면? And the path I&.......

Matt Maeson - Unconditional 듣기/가사/번역 [내부링크]

Matt Maeson - Unconditional 맷 메이슨 - 무조건 Mama&#x27;s so strong, but her body&#x27;s tired 엄마는 강해, 하지만 그녀의 몸은 피로하지 But she jumps up to hug me when I come home 하지만 내가 집에 오면, 날 안아주려고 펄쩍 뛰셔 And Dad hates to smoke, but he chews tobacco 아빠는 담배 피우는 걸 싫어하지만, 씹는 담배는 좋아하셔 And he taught me to find God on my own 그리고 내게 직접 하나님을 찾는 방법을 가르쳐 주셨어 And Kendal is no stranger to trouble 켄달은 사고뭉치지만 But her boys are gonna love that crazy soul 남자들은 그 자유로운 영혼에 열광할 거야 Oh, and Britney&#x27;s still scared from.......

Imagine Dragons - Trouble 듣기/가사/번역 [내부링크]

Imagine Dragons - Trouble 이매진 드래곤스 - 문제 Oh, quiet down, I&#x27;ve had enough 오, 조용히 좀 해, 이젠 질렸어 I guess it&#x27;s now or never 지금이 아니면, 다음은 없나 봐 I&#x27;ve been around, I&#x27;ve settled up 난 여러 곳을 가 봤고, 또 정착했어 I&#x27;ll bolt soon or later 곧 여기를 벗어날 거야 I took a photograph of me 겨우 열아홉일 때 When I was only nineteen 내 사진을 찍었어 I looked a little lost at sea 난 바다에서 길을 잃은 것처럼 보였어 I keep trying to find me 난 계속 날 찾으려 해 So pray for me, brother 그러니까 형제여, 날 위해 기도해 줘 I need redemption 난 구원이 필요해 I&#.......

원피스 [내부링크]

원피스 오다 에이치로 지음 | 길명 옮김 대원씨아이 2013.10.30 평점 -ONE PIECE 원피스 71권- 어...

헬즈 키친 [내부링크]

헬즈 키친 Gumi Amazi 지음 | 오경화 옮김 대원씨아이 2013.09.30 평점 -헬즈 키친 hell's kitchen 9권- ...

토리코 [내부링크]

토리코 MITSUTOSHI SHIMABUKURO 지음 | 김연재 옮김 서울문화사 2013.10.30 평점 -토...

더 파이팅 [내부링크]

더 파이팅 JOJI MORIKAWA 지음 | 김시내 옮김 학산문화사 2013.09.25 평점 -THE FIGHT...

나루토 [내부링크]

나루토 키시모토 마사시 지음 | 한나리 옮김 대원씨아이 2013.11.30 평점 -NARUTO 나루토 65권- 드디...

블리치 [내부링크]

블리치 Tite Kubo 지음 서울문화사 2013.11.25 평점 -블리치 BLEACH 60권- 이번 권은 이치고의 아...

니세코이 [내부링크]

니세코이 Naoshi Komi 지음 | 최윤정 옮김 학산문화사 2013.11.25 평점 -니세코이 5권- 한마디로 요약하...

암살교실 [내부링크]

암살교실 Yusei Matsui 지음 | 서현아 옮김 학산문화사 2013.10.25 평점 -암살교실 5권- 재미있네요. E...

옆자리 괴물군 [내부링크]

옆자리 괴물군 ROBICO 지음 대원씨아이 2013.12.05 평점 -옆자리 괴물군 12권- 완결이네요. 딱 좋은 ...

돌치 [내부링크]

돌치 SOUMEI HOSHINO 지음 | 이지혜 옮김 대원씨아이 2013.11.15 평점 -Dolci 돌치 2권- 1권...

은수저 [내부링크]

은수저 아라카와 히로무 지음 | 서현아 옮김 학산문화사 2013.11.25 평점 -은수저 Silver Spoon 8권- 파...

벨제바브 [내부링크]

벨제바브 RYUHEI TAMURA 지음 | 오경화 옮김 대원씨아이 2013.12.15 평점 -벨제바브 BEEL...

파스텔 [내부링크]

파스텔 TOSHIHIKO KOBAYASHI 지음 | 이상은 옮김 학산문화사 2013.03.25 평점 -파스텔 ...

먹고 자는 두 사람 함께 사는 두 사람 [내부링크]

먹고 자는 두 사람 함께 사는 두 사람 히구라시 키노코 지음 | 최미정 옮김 대원씨아이 2013.11.30 평점 -...

죄수 리쿠 [내부링크]

죄수 리쿠 Shinobu Seguchi 지음 | 강동욱 옮김 대원씨아이 2013.12.30 평점 -죄수리쿠 9권- 저는 개인적...

원피스 [내부링크]

원피스 Eiichiro Oda 지음 대원씨아이 2013.12.30 평점 -ONE PIECE 원피스 72권- 어느덧 72권이...

암살교실 [내부링크]

암살교실 마츠이 유세이 지음 학산문화사 2013.12.25 평점 -암살교실 6권- 표지 색깔처럼 살생님과 E반 친...

토리코 [내부링크]

토리코 MITSUTOSHI SHIMABUKURO 지음 | 김연재 옮김 서울문화사 2013.12.30 평점 -토...

쿠로코의 농구 [내부링크]

쿠로코의 농구 TADATOSHI FUJIMAKI 지음 | 강동욱 옮김 대원씨아이 2013.11.30 평점 -쿠...

인생은 강호 [내부링크]

인생은 강호 위성우 지음 대원씨아이 2013.12.30 평점 -인생은 강호 1권- 속세에서 떨어져 세상의 모든 무...

리버스 나이트 [내부링크]

리버스 나이트 유재범 지음 서울문화사 2013.12.25 평점 -REBIRTH KNIGHT 리버스 나이트 1권-...

진격의 거인 [내부링크]

진격의 거인 HAJIME ISAYAMA 지음 | 설은미 옮김 학산문화사 2014.01.25 평점 -진격의 거인 a...

더 화이팅 [내부링크]

더 화이팅 JOJI MORIKAWA 지음 학산문화사 2014.01.25 평점 -THE FIGHTING 더 화이...

은수저 [내부링크]

은수저 Hiromu Arakawa 지음 | 서현아 옮김 학산문화사 2014.01.25 평점 -은수저 Silver Spoon 9권- 9...

나루토 [내부링크]

나루토 키시모토 마사시 지음 대원씨아이 2014.01.31 평점 -NARUTO 나루토 66권- 마사시 키시모토 작...

MIX [내부링크]

MIX 아다치 미츠루 지음 대원씨아이 2014.01.30 평점 -MIX 믹스 1권- 아다치 미츠루 작가님의 또다른...

옆자리 괴물군 [내부링크]

-옆자리 괴물군- 13화 완결 평점 8점 (10점 만점) 안녕하세요. 블랙컬러라고 합니다. 애니 리뷰를 쓰는 건 ...

네가 있는 마을 20권 -오랜만에 나오긴 했는데... [내부링크]

네가 있는 마을 20 작가 KOUJI SEO 출판 학산문화사 발매 2014.01.25 리뷰보기 ...

거츠 (17권 완결) [내부링크]

&lt;거츠&gt; 1~17권 (완) -별점 7점/10점 테니스 만화입니다. 허나 안타깝게도 같은 주제의 &lt;테니스의 ...

우리 옆집 사모님 1권 -거유 일상물 [내부링크]

우리 옆집 사모님 1 작가 오오이 마사카즈 출판 대원씨아이 발매 2014.02.28 리뷰보기 한...

먹고 자는 두 사람 함께 사는 두 사람 2권 -편안한 분위기 [내부링크]

먹고 자는 두 사람 함께 사는 두 사람 2 작가 히구라시 키노코 출판 대원씨아이 발매 2014.02.28 리뷰보기 ...

샤먼킹 [내부링크]

샤먼킹 (32권 완결) 한 줄로 요약하자면 '잔잔한 판타지' 일려나. 내용이 잔잔하다는 게 ...

사이키 쿠스오의 재난 2권 -나름 참신한 아이디어 [내부링크]

사이키 쿠스오의 재난 2 작가 Shuichi Aso 출판 학산문화사 발매 2014.01.25 리뷰보기 2권이 나왔군요. ...

사카모토입니다만? 2권 -최강 병맛 [내부링크]

사카모토입니다만 2 작가 Nami Sano 출판 대원씨아이 발매 2014.01.30 리뷰보기 여전히 병맛 넘치는 2권...

블리치 BLEACH 61권 -점점 단조로워지는데... [내부링크]

블리치 61 작가 Tite Kubo 출판 서울문화사 발매 2014.02.25 리뷰보기 우와- 61권이 나왔는데 전-혀 재미...

죄수리쿠 10권 -힘내라, 리쿠! [내부링크]

죄수 리쿠 10 작가 Shinobu Seguchi 출판 대원씨아이 발매 2014.03.30 리뷰보기 스포일러 주의 어느덧 10...

벨제바브 BEELZEBUB 22권 -애매하달까 [내부링크]

벨제바브 22 작가 타무리 류헤이 출판 대원씨아이 발매 2014.03.15 리뷰보기 새로운 싸움이 시작되고 다양...

니세코이 6권 -음 [내부링크]

니세코이 6 작가 Naoshi Komi 출판 학산문화사 발매 2014.03.25 리뷰보기 6권이 나왔네요. 저번에 5권을 ...

암살교실 7권 -작품 내의 시간이 빠르게 흘러가고 있다 [내부링크]

암살교실 7 작가 Yusei Matsui 출판 학산문화사 발매 2014.03.25 리뷰보기 이번 권의 표지를 장...

ONE PIECE 원피스 73권 -속속들이 밝혀지는 진실 [내부링크]

원피스 73 작가 오다 에이치로 출판 대원씨아이 발매 2014.03.30 리뷰보기 표지 화질이 ...

Dimension W 디멘션 더블유 1권-신감각 판타지 [내부링크]

디멘션 W 1 작가 이와하라 유지 출판 학산문화사 발매 2014.02.20 리뷰보기 좀 늦은 감이 있는 ...

쿠로코의 농구 24권 -그저 그런 내용 진행 [내부링크]

쿠로코의 농구 24 작가 TADATOSHI FUJIMAKI 출판 대원씨아이 발매 2014.03.15 리뷰보기 &...

MIX 믹스 2권 -다음 권을 기다려 볼 만한 작품 [내부링크]

믹스 2 작가 아다치 미츠루 출판 대원씨아이 발매 2014.04.30 리뷰보기 아다치 미츠루 작가님의 ...

옆자리 괴물군 13권 -재미있고 깔끔한 외전 [내부링크]

옆자리 괴물군 13 작가 ROBICO 출판 대원씨아이 발매 2014.04.15 리뷰보기 13권은 &lt;옆자...

은수저 Silver Spoon 10권 -유쾌한 농고, 희망적인 학생들 [내부링크]

은수저 10 작가 아라카와 히로무 출판 학산문화사 발매 2014.04.25 리뷰보기 이번 권에서 일어난 ...

THE FIGHTING 더 화이팅 106권 -그래, 바로 이거야! [내부링크]

더 화이팅 106 작가 JOJI MORIKAWA 출판 학산문화사 발매 2014.04.25 리뷰보기 아아,...

토라도라! 6권 -1년 만에 나왔다. 그런데... [내부링크]

토라도라! 6 작가 YUYUKO TAKEMIYA 출판 학산문화사 발매 2014.04.25 리뷰보기 1년...

니세코이 7권 -결국엔 그런 거야. 하렘이 장기 연재가 되면 그렇게 되는 거야. [내부링크]

니세코이 7 작가 코미 나오시 출판 학산문화사 발매 2014.04.25 리뷰보기 7권입니다. 7권을 보면...

SHAMAN KING 0 샤먼킹 -zero- 제로 1권 -꽤 재밌는데. [내부링크]

샤먼킹 제로 SHAMAN KING Zero 1 작가 Hiroyuki Takei 출판 서울문화사 발매 2014.04.24 리뷰...

SHAMAN KING FLOWERS 샤먼킹 플라워즈 1권 -대체 무슨 만화인지 감을 못 잡겠네. [내부링크]

샤먼킹 플라워즈 SHAMAN KING FLOWERS 1 작가 Hiroyuki Takei 출판 서울문화사 발매 20...

Dimension W 디멘션 더블유 2권 -흥미진진한 사건들 [내부링크]

디멘션 W 2 작가 이와하라 유지 출판 학산문화사 발매 2014.04.25 리뷰보기 벌써 2권이! 1권에서...

NARUTO -나루토- 67권 -이젠 뭐가 뭔지 모르겠다. [내부링크]

나루토 67 작가 키시모토 마사시 출판 대원씨아이 발매 2014.04.30 리뷰보기 70권 안에 끝날까? ...

유혹의 기술 Skill of Lure 1권 -은근히 학습만화 같아. 아니, 학습만화 맞을지도 [내부링크]

유혹의 기술 1 작가 우상호 출판 학산문화사 발매 2014.04.25 리뷰보기 일단 분명히 해야 할 한 ...

블리치 BLEACH 62권 -두웅! 투콱! 우라하라 키스케! 콰아앙! 퍼억! [내부링크]

블리치 62 작가 Tite Kubo 출판 서울문화사 발매 2014.04.30 리뷰보기 으음! 강렬한 표지다 이...

강철의 연금술사 FULLMETAL ALCHEMIST -판타지의 수작 [내부링크]

-일반판 1권 표지- &lt;강철의 연금술사&gt; -일반판 27권, 완전판 18권 완결 작가: 아라카와 히로무 총점:...

토리코 14권 -인물 작화가 생각보다... 괜찮네요. [내부링크]

토리코 14 작가 MITSUTOSHI SHIMABUKURO 출판 서울문화사 발매 2014.04.28 리뷰보기 ...

미생 -훗날 다시 한 번, 아니 여러 번 읽어봐야 할 작품 [내부링크]

&lt;미생&gt; -9권 완결 작가: 윤태호 총점: 7.5점 (10점 만점) 스토리 및 내용 진행: 8점 그림: 7점 기본...

아나구루 몰 ANAGLE MOLE 1권 -재밌네요! [내부링크]

아나구루 몰 1 작가 Tsubasa Fukuchi 출판 서울문화사 발매 2014.04.30 리뷰보기 &lt;우에키의 ...

진격의 거인 attack on titan 13권 -스토리 진행은 꽤?! [내부링크]

진격의 거인 13 작가 HAJIME ISAYAMA 출판 학산문화사 발매 2014.05.25 리뷰보기 13...

일곱 개의 대죄 the seven deadly sins 1권 -최고잖아?! [내부링크]

일곱 개의 대죄 1 작가 Nakada Szuki 출판 학산문화사 발매 2014.05.25 리뷰보기 이 작품은 &lt...

파스텔 Pastel 34권 -점점 답이 없어지는 만화 [내부링크]

파스텔 34 작가 토시히코 코바야시 출판 학산문화사 발매 2014.05.25 리뷰보기 1년 만인가요. 재...

월간 순정 노자키 군 1권 -기대한 것 이상의 만족감 [내부링크]

월간순정 노자키 군 1 작가 츠바키 이즈미 출판 학산문화사 발매 2014.05.22 리뷰보기 &lt;본좌 ...

은수저 Silver Spoon 11권 -좋긴 한데 말야... [내부링크]

은수저 11 작가 Arakawa Hiromu 출판 학산문화사 발매 2014.05.25 리뷰보기 11권, 꽤 빨리 나왔...

사랑하는 소녀와 수호방패 -원작 게임을 했더라면 [내부링크]

사랑하는 소녀와 수호방패 작가 Naoto Ayano 출판 서울문화사 발매 2014.03.30 리뷰보기 게임을...

은여우 1권 -이런 분위기, 좋아요 [내부링크]

은여우 1 작가 오치아이 사요리 출판 대원씨아이 발매 2014.05.30 리뷰보기 이게 애니화가 되어 ...

쿠로코의 농구 25권 -과거 편도 이제 끝! (아마도) [내부링크]

쿠로코의 농구 25 작가 TADATOSHI FUJIMAKI 출판 대원씨아이 발매 2014.06.30 리뷰보기 &...

All You Need Is Kill 1권 -영화보다 훨씬 낫네. [내부링크]

All You Need Is Kill 1 작가 오바타 타케시 출판 학산문화사 발매 2014.06.25 리뷰보기 '올...

암살교실 8권 -좋구나 좋아 [내부링크]

암살교실 8 작가 마츠이 유세이 출판 학산문화사 발매 2014.06.25 리뷰보기 치료약을 구하러 빌딩에 올라간...

식극의 소마 -그냥저냥 [내부링크]

식극의 소마 1 작가 츠쿠다 유우토 출판 대원씨아이 발매 2014.06.30 리뷰보기 &lt;주간 소년 점...

MIX 믹스 3권 -드디어 내용 진행 시작! [내부링크]

믹스 3 작가 아다치 미츠루 출판 대원씨아이 발매 2014.07.30 리뷰보기 드디어! 제목에서 말씀드...

니세코이 8권 -마음을 비우고 보면 나름 괜찮은데 [내부링크]

니세코이 8 작가 코미 나오시 출판 학산문화사 발매 2014.06.25 리뷰보기 딱히 내용 진행이 없는 ...

암살교실 9권 -완벽함을 바랄 수는 없는 건가 [내부링크]

암살교실 9 작가 Yusei Matsui 출판 학산문화사 발매 2014.07.25 리뷰보기 &lt; 역시 인기작은 ...

야마다와 7명의 마녀 1권 -얼굴이... 얼굴이!! [내부링크]

야마다와 7명의 마녀 1 작가 MIKI YOSHIKAWA 출판 학산문화사 발매 2014.08.25 리뷰보기 &#65...

와가츠마 님은 내 신부 1권 -너무 전개가 빠르잖아,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내부링크]

와가츠마 님은 내 신부 1 작가 쿠라이시 유우 출판 학산문화사 발매 2014.08.25 리뷰보기 &#65279...

그 여름에서 기다릴게 -담담해서 좋다! [내부링크]

그 여름에서 기다릴게 연출 나가이 ... 출연 토마츠 하루카, 시마자키 노부나가, 타무라 유카리, ... 방송 ...

The Strokes - Is This It 듣기/가사/번역 [내부링크]

The Strokes - Is This It 스트록스 - 이거야? Can&#x27;t you see I&#x27;m trying? 노력하는 거 안 보여? I don&#x27;t even like it, I just lied to 딱히 좋아하지도 않는데, 거짓말한 거야 Get to your apartment, now I&#x27;m staying네 방에 가려고, 이제 거기서There just for a while잠시 동안 머무르려고I can&#x27;t think &#x27;cause I&#x27;m just way too tired머리가 안 돌아가, 너무 피곤해Is this it?이거야?Is this it?이거야?Is this it?이거야?Said they&#x27;d give you anything you ever wanted그들이 네가 원하는 건 다 주겠다고 말했어When they lied, I knew it was just stable children그들.......

The Drums - What You Were 듣기/가사/번역 [내부링크]

The Drums - What You Were 드럼즈 - 네가 뭐였는지 They said 그들이 말했어 You were a mystery 넌 하나의 미스터리야 I know 알아 You can’t fool me넌 날 못 속여But still I cave in그렇지만 난 굴복해I gave you my heart내 마음을 내게 줬어I cave in난 굴복해I gave you my heart내 마음을 네게 줬어Well hang on, hang on잠시 기다려, 기다려I know you don’t think I know난 네가 내가 모른다고 생각하는 걸 알아Well hold on, hold on잠시 멈춰 봐, 멈춰 봐But I know but I know but I know하지만 난 알아, 하지만 난 알아, 하지만 난 알아I always knew what you were난 항상 네가 뭔지 알았어I alwa.......

The Strokes - The Modern Age 듣기/가사/번역 [내부링크]

The Strokes - The Modern Age 스트록스 - 현대 시대 Up on a hill, here’s where we begin 언덕 위, 여기가 우리가 시작하는 곳이야 This little story, a long time ago 꽤 오래된, 이 작은 이야기Stop to pretend, stop pretending 흉내내려고 멈추고, 흉내내기를 멈추고It seems this game is simply never-ending이 게임은 그냥 끝이 없는 것 같아Oh, in the sun, sun having fun오, 태양, 태양 아래서 재밌게 놀아It&#x27;s in my blood이게 우리 집안 내력이야I just can&#x27;t help it어쩔 수 없어Don&#x27;t want you here right now, let me go지금 여기 당신이 없었음 좋겠어, 날 놔줘Oh, let me g-g-g-g-g-g-g-g.......

The Strokes - Ize of the World 듣기/가사/번역 [내부링크]

The Strokes - Ize of the World 스트록스 - 세상의 화(化) I think I know what you mean but watch what you say 네가 무슨 뜻인진 알 것 같은데, 입조심해 &#x27;Cause they&#x27;ll be trying to knock you down in some way 왜냐면 그들은 널 어떻게든 무너뜨리려고 할 거야 Sometimes it feels like the world is falling asleep가끔 세상이 잠에 빠지는 것 같아How do you wake someone up from inside a dream?너라면 꿈 속에서 상대방을 어떻게 깨우겠어?Your mind would wander and search for its place in the night네 정신은 돌아다니며 밤을 지낼 곳을 찾을 거야Your body followed this feeling like following light.......

The Strokes - You Only Live Once 듣기/가사/번역 [내부링크]

The Strokes - You Only Live Once 스트록스 - 인생은 한 번뿐 Some people think they&#x27;re always right 어떤 사람들은 자기들이 항상 맞다고 생각해 Others are quiet and uptight 다른 이들은 조용하고 초조해하지 Others, they seem so very nice-nice-nice-nice, oh다른 이들은 아주 착해 보-보-보-보여, 오Inside they might feel sad and wrong, oh no안에서는 슬프고 잘못되었다고 느끼고 있을 수도 있어, 이런Twenty-nine different attributes스물아홉 가지의 속성Only seven that you like, oh네 맘에 드는 건 단 일곱 가지, 오Twenty ways to see the world, oh세상을 보는 스무 가지 방법, 오Twenty ways to st.......

I DONT KNOW HOW BUT THEY FOUND ME - Choke 듣기/가사/번역 [내부링크]

I DONT KNOW HOW BUT THEY FOUND ME - Choke iDKHOW - 질식 Stop, drop and drag me into place 날 그곳으로 멈추고, 떨어트리고, 질질 끌어 Lock the fire escapes 비상문을 걸어 잠궈 I&#x27;ll break your pretty face 네 이쁜 얼굴을 부숴 줄게 Oh, you clever little things오, 이런 영악한 것들The sycophantic teens아첨하는 십대들What a precious basket case이렇게 소중한 정신 나간 사람이 있나Now shut your dirty mouth이제 그 더러운 입 닥쳐If I could burn this town내가 이 동네에 불을 지를 수 있다면I wouldn&#x27;t hesitate지체하지 않을 거야To smile while you suffocate and die네가 숨막힌 채로 죽.......

twenty one pilots - The Judge 듣기/가사/번역 [내부링크]

twenty one pilots - The Judge 트웬티 원 파일럿츠 - 판사 When the leader of the bad guys sang 나쁜 놈들의 리더가 Something soft and soaked in pain 뭔가 부드럽고 고통에 젖어 있는 노래를 불렀을 때 I heard the echo from his secret hideaway난 그의 비밀 은신처에서 나오는 메아리를 들었죠He must&#x27;ve forgot to close his door문 닫는 걸 잊었나 봐요As he cranked out those dismal chords그 암울한 코드를 불러댈 때And his four walls declared him insane그의 네 벽면은 그가 미쳤다고 선언했죠I found my way내 길을 찾았어요Right time, wrong place올바른 시간에, 그릇된 장소에서As I pled my case내.......

twenty one pilots - Migraine 듣기/가사/번역 [내부링크]

twenty one pilots - Migraine 트웬티 원 파일럿츠 - 편두통 Am I the only one I know 나밖에 없을까 Waging my wars behind my face and above my throat 얼굴 뒤, 목구멍 위로 전쟁을 치르는 사람이 Shadows will scream that I&#x27;m alone 그림자들은 내가 혼자라고 외쳐대겠지 I-I-I I&#x27;ve got a migraine난-난-난 난 편두통이 있어And my pain will range from up, down, and sideways내 아픔은 위, 아래, 옆으로 퍼져Thank God it&#x27;s Friday금요일이라 참 다행이야&#x27;Cause Fridays will always be better than Sundays왜냐면 금요일이 무조건 일요일보다 낫거든&#x27;Cause Sundays are my suicide day.......

The Drums - I Don’t Know How To Love 듣기/가사/번역 [내부링크]

The Drums - I Don’t Know How To Love 드럼즈 - 나는 사랑하는 방법을 몰라 When you’re alone 네가 혼자일 때 And I’m alone 그리고 내가 혼자일 때 I could touch your hair three months ago세 달 전에는 네 머리를 만져도 됐는데But now it makes you so upset하지만 이젠 네가 너무 기분 나빠하지But you say I don’t know how to love하지만 넌 내가 사랑하는 방법을 모른대I simply don’t understand my life난 그냥 내 인생이 이해가 안 되는걸You can say you don’t know네가 모른다고 말할 수는 있어But I remember football in the snow하지만 난 눈 속에서 한 축구를 기억하는걸Everybody’s gone home다.......

Surf Curse - Freaks 듣기/가사/번역 [내부링크]

Surf Curse - Freaks 서프 커스 - 이상한 놈들 Don&#x27;t kill me, just help me run away 날 죽이지 마, 그냥 모두에게서 From everyone, I need a place to stay 도망치게 도와줘, 난 내 얼굴을 가리고 Where I can cover up my face지낼 수 있는 곳이 필요해Don&#x27;t cry, I am just a freak울지 마, 난 그냥 이상한 놈이야I am just a freak난 그냥 이상한 놈이야I am just a freak난 그냥 이상한 놈이야I am just a freak난 그냥 이상한 놈이야My head is filled with parasites내 머릿속은 기생충으로 가득해Black holes cover up my eyes블랙홀이 내 눈을 덮어I dream of you almost every night난 거의 매일 밤.......

The Strokes - Barely Legal 듣기/가사/번역 [내부링크]

The Strokes - Barely Legal 스트록스 - 아슬아슬하게 합법 I didn&#x27;t take no shortcuts 난 지름길 따위로는 안 갔어 I spent the money that I saved up 난 모아뒀던 돈을 다 썼어 Oh, mama running out of luck 오, 불쌍한 우리 엄마 But like my sister, don&#x27;t give a fuck근데 내 누나처럼, 좆도 신경 안 써I wanna steal your innocence난 네 순진함을 훔치고 싶어To me, my life, it don&#x27;t make sense내겐, 내 인생에겐, 설명이 안 돼These strange manners, I loved &#x27;em so이렇게 특이한 네 몸가짐, 너무 좋아했어Why won&#x27;t you wear your new trench coat?네 새 트렌치코트를 입지 않겠니?I .......

The Strokes - Someday 듣기/가사/번역 [내부링크]

The Strokes – Someday 스트록스 - 언젠간 In many ways, they’ll miss the good old days 사람들은 저마다 좋았던 시절을 그리워할 거야 Someday, Someday 언젠간, 언젠간 Yeah, it hurts to say, but I want you to stay 입 밖으로 내기는 아프지만, 네가 여기 남아 줬으면 좋겠어 Sometimes, sometimes가끔은, 가끔은 When we was young, oh man, did we have fun우리 어렸을 때, 정말 재밌었는데 Always, always언제나, 언제나 Promises, they break before they’re made약속은 맺기도 전에 깨지기도 하더라 Sometimes, sometimes가끔은, 가끔은 Oh, Maya says I’m lacking in depth마야가 나보고 깊이가 부족하대 I will do my best최선.......

The Strokes - Hard to Explain 듣기/가사/번역 [내부링크]

The Strokes - Hard to Explain 스트록스 - 설명하기 어려워 Was an honest man 정직한 사람이었어 Asked me for the phone 나한테 전화 좀 빌려달라더라 Try to take control주도권을 잡으려고 했어Oh, I don&#x27;t see it that way오,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I don&#x27;t see it that way그렇게 생각하지 않아We shared some ideas우린 서로의 생각을 좀 나눴어All obsessed with fame다 유명세에 집착한 채Says we&#x27;re all the same우린 다 똑같대Oh I don&#x27;t see it that way오,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I don&#x27;t see it that way그렇게 생각하지 않아Raised in Carolina캐롤라이나에서 자랐대I&.......

The Strokes - Ode to the Mets 듣기/가사/번역 [내부링크]

The Strokes - Ode to the Mets 스트록스 - 메츠에게 바치는 시 Up on his horse, up on his horse 그의 말 위, 그의 말 위 Not gonna wake up here anymore 더 이상 여기서 일어나지 않겠어 Listen one time, it&#x27;s not the truth 한 번 들어봐, 진실은 아니야 It&#x27;s just the story I tell to you그저 내가 네게 해 주는 이야기야Easy to say, easy to do말하기 쉽고, 하기도 쉬워But it&#x27;s not easy, well maybe for you하지만 쉽지 않아, 아니 어쩌면 네겐Hope that you find it, hope that it&#x27;s good네가 그걸 찾길 바라, 그게 좋길 바라Hope that you read it, think that you should네가 그걸 읽.......

The Strokes - The Adults are Talking 듣기/가사/번역 [내부링크]

The Strokes - The Adults are Talking 스트록스 - 어른들끼리 이야기하고 있잖니 They&#x27;ve been sayin&#x27;, &#34;You&#x27;re sophisticated&#34; 그들이 그런대, “넌 수준이 높구나” They&#x27;re complainin&#x27;, overeducated 그들이 불평한대, 가방끈이 너무 길다고 You are saying all the words I&#x27;m dreaming 넌 내가 꿈꾸는 모든 단어를 말하지 Say it after me날 따라해봐 Say it after me날 따라해봐They will blame us, crucify and shame us그들은 우릴 탓하고, 십자가에 못박고, 비웃을 거야We can&#x27;t help it if we are a problem우리가 문제라면 어쩔 수 없지 We are tryin&#x27; hard .......

twenty one pilots - Ode to Sleep 듣기/가사/번역 [내부링크]

twenty one pilots - Ode to Sleep 트웬티 원 파일럿츠 - 잠에게 바치는 시 I wake up fine and dandy but then by the time I find it handy 기분 좋게 일어났어, 그런데 To rip my heart apart and startPlanning my crash landing 내 심장을 갈갈이 찢고 내 불시착을 계획하기 좋을 때 I go up, up, up, up, up to the ceiling난 천장으로, 위로, 위로, 위로, 위로, 위로 올라가Then I feel my soul start leavingLike an old man&#x27;s hair receding그럼 난 내 영혼이 떠나는 걸 느껴, 마치 나이든 아저씨의 헤어라인이 뒤로 밀려나듯이I&#x27;m pleading, please, oh pleaseOn my knees repeatedly asking난 무릎꿇고는 제.......

벨제바브 26권 -막판 스퍼트 [내부링크]

벨제바브 26 작가 타무라 류헤이 출판 대원씨아이 발매 2015.02.28 리뷰보기 마지막 권까지 한 권 남았네요. '살육길조' 편은 완전히 실패했다고 생각합니다만, 그 이후의 에피소드를 담은 이번 권은 꽤나 재미있었습니다. &#60;벨제바브&#62; 초창기의 빵 터지는 개그를 다시 볼 수 있었고, 최종장에 가까워짐에 따라 이야기가 하나둘씩 정리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이번 권에 등장한 벨 도령의 모친의 캐릭터도 꽤나 인상적이었습니다. 20권대에 들어서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던 &#60;벨제바브&#62;였지만, 마무리는 제대로 지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 기분이 좋아지네요.

UQ HOLDER! 유큐홀더! 4권- 너무 쭉쭉 [내부링크]

UQ HOLDER! 4 작가 아카마츠 켄 출판 학산문화사 발매 2015.02.11 리뷰보기 &#60;유큐홀더!&#62;는, &#60;마법선생 네기마!&#62;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지만 그와는 차별화된 분위기를 만드는 데 성공한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60;마법선생 네기마!&#62; 때보다 한층 더 발달한 작화와 박진감 넘치는 전개로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 게 처음엔 좋았으나, 그게 네 권 동안이나 반복되니까 좀 답답하네요. 물론 질질 끄는 전개보다는 앞서 말씀드린 쪽이 훨 나을 테지만, 네 권이라는 얼마 안 되는 분량에서 너무 많은 정보를 독자에게 들이민다는 느낌이 좀 들었습니다. 즉 이야기가 빠른 템포로 진행되기에, 그에 따른 새로운 캐릭터들과 능력, 그.......

한 그릇 더! -유쾌하고 창의적인 음식 이야기 [내부링크]

연휴 동안 꽤 재미있는 만화를 읽었습니다. 주인공 한조의 중고품 가게에 찾아오는 (때론 자기가 찾아간다) 손님들 각자의 고민을 한조가 맛있는 요리로 해결한다는 내용입니다. 1권부터 11권까지 모든 에피소드가 이 노선을 따라갑니다. 뻔하다 못해 읽는 도중에 그 에피소드의 결말이 완전히 예상되는 스토리이긴 하지만, 매번 등장하는 한조의 기발한 요리, 그리고 등장인물들 간의 묘하게 풋풋한 순정이 이 만화를 손에서 놓지 못하게 했습니다. 게다가 작중 나오는 요리의 9할이 (만화에 따르면) 저렴하고 만들기 쉽고 맛있어 보이는 요리들인지라 더더욱 이 작품에 애착이 가더군요. 또한 옴니버스 식의 구성이라, 한조의 요리를 먹는 사람.......

먹고 자는 두 사람 함께 사는 두 사람 4권 -여전히 소소한 [내부링크]

먹고 자는 두 사람 함께 사는 두 사람 4 작가 히구라시 키노코 출판 대원씨아이 발매 2015.02.28 리뷰보기 간만에 4권이 나왔습니다. 구성이나 내용 면에서는 앞에 권과 크게 다른 건 없습니다. 여행 편, 감기 편, 동창회 편이 두 번씩 나오니까 총 여섯 편 + 슈이치와 리츠코의 은사님 이야기 1편, 해서 총 일곱 화가 수록되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큰 감흥은 없네요. 연재가 몇 권까지 갈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더 화이팅 (더 파이팅) 109권 -실망, 그러나... [내부링크]

더 화이팅 109 작가 조지 모리카와 출판 학산문화사 발매 2015.02.25 리뷰보기 109권 표지를 본 한 네티즌의 반응. -스포일러 주의- 이달전(戰) 이후 처음 있는 일보의 패배입니다. 솔직히 예상 밖이기는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권이 이달에게 패배했을 20권 즈음과 다른 점은 '희망'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땐 일보가 다시 일어설 것을 기대하고, 앞으로 보여줄 활약상을 머릿속으로 그려 봤지만 이번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암울했습니다. 일보의 은퇴 떡밥이 뿌려지고, 마모루는 뜻모를 각오 (대충 예상은 됩니다만) 를 다지고 다가오는 시합을 준비합니다. 게다가 '일보가 졌다'라는 메시지를 대략 여섯 화를 통해 전달하니 작중 분위.......

암살교실 11권 -슬슬 [내부링크]

암살교실 11 작가 마츠이 유세이 출판 학산문화사 발매 2015.02.25 리뷰보기 암살교실 내의 시간은 착실히 흘러가고 있습니다. 그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만화가 지루해지기 시작했네요. 이 작품의 파격적인 설정을 처음 접했을 때, 그 때의 인상이 너무 강해서 그런 걸까요? 아직 11권인데, 비슷비슷한 내용만 계속 되풀이되는 기분입니다. 게다가 이번 권은 큰 이야기 흐름에 관한 떡밥이라든지, 그런 중요한 요소가 등장하지 않았기에 더욱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12권도 이런 양상이라면 굉장히 실망스러울 것 같네요.

니세코이 14권 - 작가분, 지치지도 않으시네요 [내부링크]

니세코이 14 작가 코미 나오시 출판 학산문화사 발매 2015.06.25 리뷰보기 평소대로입니다. 여자 캐릭터들은 새삼 이치죠의 배려에 감탄하고 기산천외한 시츄에이션이 일어나 모두가 혼란에 빠지는 상황이 발생, 두 권에 한 번 꼴로 등장하는 新캐릭터도 나왔습니다. 이번에는 '소꿉친구 + 조금 성숙한 누님' 캐릭터네요. 이제는 &#60;니세코이&#62;를 이야기 진행이 아닌 새로운 캐릭터를 기다리는 마음에 보는 것 같습니다.

마법사의 신부 1권 -글쎄... [내부링크]

마법사의 신부 1 작가 야마자키 코레 출판 학산문화사 발매 2014.12.25 리뷰보기 일본에서 판매량이 80만부를 돌파했다길래, 얼마나 대단한가 한 번 읽어 봤습니다만 일단 1권만 읽었을 때의 반응은 '그닥...' 내지는 '글쎄...' 입니다. 아주 재미가 없지는 않으나 범작 수준이라고 느껴집니다. (아직까지는) 독특한 캐릭터와 섬세한 묘사가 나름대로의 특성이라고 할 수도 있겠으나, 그런 것도 되풀이되니까 지겹더군요. 한 권을 다 읽기도 전에! 그리고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얼굴에 '나 서양 출신이예요~" 라고 적혀 있는 애를 데리고 와서 일본인이라고 우기는 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적발에 초록 눈동자라니... (물론 부모님이 일본에 살.......

은여우 6권 -여전히 편안한 [내부링크]

은여우 6 작가 Sayori Ochiai 출판 대원씨아이 발매 2015.01.31 리뷰보기 여태까지는 전부 표지가 흰색을 베이스로 한 것 같은데, 갑자기 고혹적인 와인색이라니. 실제 느낌은 이렇습니다. 아무튼, 1권부터 이어지는 분위기를 여전히 잘 유지해 주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권수가 늘어감에 따라 등장인물들이나 '신의 사자'의 수가 늘었다 하더라도 &#60;은여우&#62; 고유의 푸근한 분위기는 크게 변하지 않은 것 같네요. 그래도 6권쯤 되면 긴타로도 조금 덜 튕겨도 될 텐데... 이번에 새로 나온 신의 사자는 닭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여태까지 나온 녀석들 중에서 가장 강렬한 인상이었네요.

원피스 76권 -상관 말고 나아가! [내부링크]

원피스 76 작가 Eiichiro Oda 출판 대원씨아이 발매 2015.01.31 리뷰보기 오오 무지개색. 예쁘다...! 루피 손가락이 너무 칼집 낸 소시지 느낌 표지는 최근 나온 권 중에서 가장 멋있고, 이번 권의 제목도 마음에 듭니다. '상관 말고 나아가!' 라는 대사는 이미 상당히 고전적인 클리셰가 되어버렸습니다만, (예를 들어, 한 동료가 달려드는 적을 막고서는, 주인공에게 '나는 상관 말고 나아가! 꼭 목표를 이뤄야 해!' 라고 말한다든지...) &#60;원피스&#62;만큼 이 대사가 어울리는 만화도 없을 것 같습니다. 동료애가 전부인 만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니까요. (스포일러 주의) 드디어 킨에몬이 애타게 찾던 '칸주로' 등장. 외관이 어째 &.......

진격의 거인 15권 -그래도 나름 [내부링크]

진격의 거인 15 작가 HAJIME ISAYAMA 출판 학산문화사 발매 2015.01.25 리뷰보기 강렬하다...! 점점 이상한 방향으로 스토리가 흘러가는 조짐이 보이더니, 드디어 14권에서 '혁명'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사실 그때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 의외로 혁명 에피소드가 빨리 끝나 버려서 다행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도 스토리가 어느 정도는 전체적인 방향을 갖고 흘러간다는 게 보였다고나 할까요. 적어도 즉흥적으로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건 아닌 거니까. 살짝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없잖아 있었던 것 같지만 뭐 신인 작가니까, 나아지겠죠. 게다가 권말에 거대한 떡밥이 풀릴 조짐이 보이기도 했고요. 16권이 기다려지네요.

일곱 개의 대죄 9권 -고서, 대활약! [내부링크]

일곱 개의 대죄 9 작가 Nakada Szuki 출판 학산문화사 발매 2015.01.25 리뷰보기 8권이 나오고 한 달 만에 9권이 나오다니,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여태까지도 종잡을 수 없는 여러 가지 요소들로 저를 즐겁게 해 준 &#60;일곱 개의 대죄&#62;였습니다만, 이번 9권은 1권 이후로 단연 최고가 아닐까 싶습니다. &#60;일곱 개의 대죄&#62;만의 장점을 꼽자면, 1. 액션 장면 때 엄청난 스케일의 기술이 등장인물 사이에 오가는데도 허황되어 보이지 않는다는 점. 2.그리고 각 컷마다 독립적인 장면으로 이루어져 있어, 뭔가 딱딱 끊기는 느낌이 들면서도 (스타카토라고나 할까요. 매 컷이 강렬한.) 전혀 어색하지 않다는 점. (사실 애니메이션은 이 장점.......

쿠로코의 농구 28권 -안타깝게도 [내부링크]

쿠로코의 농구 28 작가 TADATOSHI FUJIMAKI 출판 대원씨아이 발매 2015.02.04 리뷰보기 여전히 세이린 대 라쿠잔의 경기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스토리가 최종 국면으로 치닫는 와중에, '너무나도 강한 적이 주는 압박감'과 '압박감으로 인해 더욱 애틋해지는 동료애' 등이 부각되는 모습을 보면 역시 소년만화라는 느낌이 듭니다. 허나 안타깝게도, 독자의 입장으로서는 전혀 긴장감이 들지도 않고 감동적이지도 않습니다. 무언가 '끓어오르는' 것이 없네요. 이제는 존에 들어가면 눈동자에서 뭐가 튀어나온다든가 하는 만화적 과장도 다 우습습니다. 그냥 빨리 훈훈한 마무리를 보고 싶네요.

블리치 65권 -언제 끝날까 [내부링크]

블리치 65 작가 Tite Kubo 출판 서울문화사 발매 2014.12.30 리뷰보기 이번 권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한 지젤. 외보는 표지보다 책 내부가 훨 낫습니다. 한때 '원나블' 중 하나라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60;블리치&#62;. 안타깝게도 깔끔한 마무리는 점점 더 멀어지기만 합니다. 요즘은 &#60;소년 점프&#62; 인기 순위도 거의 최하위더군요. 이번 권은 그래도 억지로 집어넣은 느낌의 개그라도 몇 번 보여서 그나마 나았지만...

베이비 스텝 23권 -마르지 않는 소재! [내부링크]

베이비 스텝 23 작가 카치키 히카루 출판 학산문화사 발매 2015.02.11 리뷰보기 개인적으로 &#60;더 화이팅&#62; 이후 읽은 스포츠물 중 가장 재미있는 작품입니다. 그림체나 연출이 특별히 화려하지는 않지만 테니스에 대한 꼼꼼한 묘사로 부족한 점을 덮어 버리죠. 이는 주인공인 에이이치로의 테니스 스타일과 맞아떨어지기도 합니다. 게다가 매 시합마다 인상 깊은 캐릭터들이 나오고, 경기들도 각기 다른 방식으로 심도 있게 진행되는데 스무 권이 넘은 현 시점에서도 (일본 현지에는 33권) 경기에서 긴장감을 유지시키는 걸 보면 작가분이 밸런스 조절을 잘 하는 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 역시 에이이치로와 비슷.) 또한 지면에 글의 분.......

카페알파 -따뜻한 이야기 [내부링크]

종종 다른 만화책 끝부분에서 광고하는 걸 본 적이 있습니다. 그 광고를 볼 때마다 어떤 만화일지 나름대로 상상해 봤습니다만, '일반적인 카페'밖에 연상되지 않더군요, 하지만 실제로 읽어 보니, 상상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지구가 멸망을 향해 치닫고 있는 가운데, 외딴 곳에서 유유히 카페를 경영하고 있는 로봇 알파의 이야기입니다. '지구 멸망'이라고 해서 세기말적인 분위기라든지, 자연재해나 대재앙이라든지, 그런 요란한 건 안 나옵니다. 해수면이 점진적으로 올라와 결국엔 육지를 전부 침몰시켜 버린다- 라는, 고요하지만 무자비한 설정입니다. 그러나 &#60;카페알파&#62;의 사람들은 그 현실을 담담히 받아들이고 하루하루를 살아갑.......

암살교실 10권 -정말 꾸준히 재밌네요. [내부링크]

암살교실 10 작가 Yusei Matsui 출판 학산문화사 발매 2014.10.25 리뷰보기 새삼 느끼는 거지만, 이 작가님은 작가의 말을 정말로 성실하게 적으시더군요. 다른 권에서도 종종 이런 것 같던데. 표지를 넘기자마자 나오는 장면도 소름이 돋았습니다. 멋있네요. 10권은 짧은 에피소드 둘과 큰 에피소드 하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굳이 명명하자면 짧은 '푸딩 암살', '경찰과 도둑' 에피소드와 긴 '이토나 이야기'라고 하겠습니다. 사실 저는 그동안 &#60;암살교실&#62; 내의 이번의 두 짧은 에피소드 같은 류의 에피소드를 별로 안 좋게 봐 왔습니다. 억지로 학생들 개개인의 개성을 보여 주려 한다는 인상을 받았고, 점점 소재가 떨어져 간다는 느.......

식극의 소마 4권 -무난한 스토리 [내부링크]

식극의 소마 4 작가 yuto tsukuda 출판 대원씨아이 발매 2014.10.30 리뷰보기 딱히 특별한 재미를 주는 내용은 아니었으나 그렇다고 해서 다시 읽고 싶지 않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좀 미묘하달까. 일단 소마의 의리에 좀 놀란 것 빼고는 (내용 면에서) 그닥 꼬집에서 평할 점이 없네요. 그림체는... 음... 좋긴 한데, 작가분께서 디지털 작업을 하시는지는 모르겠으나 펜터치가 너무 천편일률이다 보니 임팩트가 없어 보인다는 게 제 견해입니다. 그것 빼고는 다 좋아요

타마코 러브 스토리 -보기 잘했다는 생각 [내부링크]

타마코 러브 스토리 감독 야마다 나오코 출연 스자키 아야, 타마루 아츠시, 카네코 유우키 개봉 2014 일본 리뷰보기 이미지가 좀 큰가요? 개봉 직후에 친구 녀석이 바로 극장에서 보자고 했으나, 가까운 극장에서 상영을 하지 않았으므로 보류. 결국 며칠 전 집에서 btv로 봤습니다. 애니메이션 쪽으로는 잘 모르는 저는, 교토 애니메이션은 &#60;빙과&#62;나 &#60;케이온&#62;, &#60;중 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62; 정도밖에 몰랐습니다만 (사실 셋 다 중도하차), 이 영화를 보고 교토 애니메이션에 대한 호감도가 조금 올라간 것 같습니다. 나머지 요소들을 제외하더라도, 작화나 색감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뭔가 아련한 분위기를 형성해 내었.......

MIX 믹스 5권 -새삼 감탄 [내부링크]

기다리던 5권이 발행되었습니다. 이번 권은 야구보다는 러브라인 쪽으로 치중되었습니다. 여기서 아다치 미츠루 작가의 무서운 점을 발견했습니다. 특유의 정적인 연출과 썰렁한 개그, 헐렁헐렁한 전개에 정신이 팔려 있으면 어느새 러브라인이 형성되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누가 누구에게 연애감정을 가지고 있나?'라고, 계속 의식하면서 보지 않으면 그런 걸 알아채기가 어렵더군요. 다음 권에서는 야구 얘기가 더 나올 것 같네요.

미스터 초밥왕 -클래식? [내부링크]

미스터 초밥왕 세트 작가 Terasawa Daisuke, Daisuke Terasawa 출판 학산문화사 발매 2010.02.08 리뷰보기 워낙 유명한 만화다 보니, 제목만큼은 또렷이 기억하고 있었던 이 작품을 최근에 다 읽었습니다. &#60;미스터 초밥왕&#62; 이후 &#60;미스터 초밥왕 전국대회 편&#62;과 &#60;미스터 초밥왕 2&#62;까지 나왔으니 대단한 인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전국대회 편은 아직 안 읽었습니다) &#60;미스터 초밥왕&#62;. 원제는 &#60;쇼타의 초밥&#62;이라고 합니다. 쇼타? 데라사와 다이스케 화백이, 1992년도에 연재를 시작했다는군요. 원래 다른 잡지에서 단행본 2~3권 분량의 연재를 했는데, 인기를 얻어 &#60;주간 소년 매거진&#62;으로 옮겨 연재를 다.......

미카구라 학원 조곡 1권 -어디선가 본 듯한 [내부링크]

미카구라 학원조곡 1 작가 Sayuki, Last Note. 출판 학산문화사 발매 2014.12.25 리뷰보기 표지가 예뻐서 한 번 읽어 보았습니다만, 딱히 아무런 감흥이 없었습니다. 왜냐? 이 만화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들이 어디선가 본 듯한 느낌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주인공 및 각각의 개성을 지닌 등장인물들의 설정과 외양, 메인 플롯, 배경을 이루는 그림들까지, 전부 어디서 본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다르게 말하면 현 만화 시장의 추세를 충실히 반영했다- 라든지, 이런 얘기도 되니, 앞으로 발전할 여지가 많은 만화라 할 수도 있겠지요. 아무튼 제가 골라 읽은 만화이니만큼, 2권에서는 더욱 더 발전된 모습이 있기를 바랍니다.

교정 뒤에는 천사가 묻혀 있다 1권 -충격과 공포 [내부링크]

교정 뒤에는 천사가 묻혀있다 1 작가 코야마 카리코 출판 대원씨아이 발매 2014.12.31 리뷰보기 표지만 보면 청춘 미스터리물로 보이지만 (나는 그랬는데...) 절대 아닙니다. 아실 분들은 다 아는 만화겠지만. 사실, 전개가 너무 충격적인지라 개요를 딱히 못 적겠습니다. 무슨 말을 해도 스포일러가 될 것 같네요. 이야기의 뼈대를 이루는 설정이 공포스러울 정도의 반전으로 설명되기에... 다만 이것만은 알아 주셨으면 합니다. 만화책 뒷표지에 이렇게 적혀 있을 텐데요, 절대 이것만이 다가 아닙니다. 책 소개가 내용과 전혀 상관없는 얘기가 아니라, 저 이야기가 주(主)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러니 낯간지러우면서 아빠미소를 짓게 만드는.......

식극의 소마 5권 -점점 재미있어지는 [내부링크]

식극의 소마 5 작가 yuto tsukuda 출판 대원씨아이 발매 2014.12.30 리뷰보기 5권입니다. 4권까지는 그냥 무덤덤하게 봤는데, 이번 권은 합숙 편의 클라이맥스 부분이 긴장감 있게 잘 전개되어 꽤 재밌게 읽었습니다. 또 합숙이 끝난 뒤의 닭튀김 편도 즐거웠고요. 아무래도 초반에는, 설정의 설명과 캐릭터 등장으로 만화가 비교적 잡다한 분위기가 아니었을지 추측해 봅니다. 그래서 더욱 더 앞으로의 &#60;식극의 소마&#62;가 기대가 되네요. 그리고, 여태까지는 잘 몰랐는데 &#60;식극의 소마&#62; 표지들을 한꺼번에 보면 굉장히 화사한 느낌이 나더군요. 가는 펜선 때문에 표지가 초라해 보인다고 생각했으나, 저의 오산이었네요. 그나저나 이.......

일곱 개의 대죄 8권 -음모(陰謀)의 냄새가 짙어진다 [내부링크]

일곱 개의 대죄 8 작가 Nakada Szuki 출판 학산문화사 발매 2014.12.25 리뷰보기 1권이 정발되기 전, 루리웹에서 새우 뭐시기 해서 정말로 식도락 만화인 줄 알았습니다... 벌써 8권이나 왔네요. 1권이 정발된 지가 엊그제 같습니다만. 최근 애니메이션화까지 되면서 인기가 급상승 중인가 봅니다. 언제 한 번 봐야 되는데... 애니화가 되었으니까 이 게시물의 조회수도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겠지 낄낄 내용이 특출나게 흥미로웠다고는 할 수 없었으나, 새로 등장한 '색욕의 죄' 고서는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중성적인 매력과 함께 천연덕스럽게 (의식하지 않고) 남발해 대는 말이 굉장히 신선하더군요. 왜 색욕의 죄라고 불리는지는 모르겠습.......

관희 챠이카 AVENGING BATTLE -화(話)의 수가 많았어야만 했다. [내부링크]

관희 챠이카 AVENGING BATTLE 연출 마스이 소우이치 출연 안자이 치카, 마지마 준지, 하라 유코 방송 2014 일본 리뷰보기 &#60;관희 챠이카&#62;의 감상을 끝낸 이후, 오매불망 기다리던 두 번째 이야기, &#60;관희 챠이카 AVENGING BATTLE&#62;이 최근 완결이 났습니다. 일단 하나만 짚고 넘어가자면 챠이카의 귀야움이 향상되었습니다. 심지어 아카리도. 프레드리카도. 빨간 챠이카도. 비비도. 상향 평준화... 가 이루어질 뻔 하였으나, 우리의 챠이카가 넘사벽인지라 그건 안타깝게도 안 됐네요. 아무튼, 귀여움은 증강되었고, 여전히 호쾌한 액션을 곁들여, 마냥 즐겁게 애니메이션을 감상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건만. 전개는 1기보다 더 퇴보했습.......

에어리어의 기사 38권 -박력 상실 [내부링크]

에어리어의 기사 38 작가 카야 츠키야마, 아기 타다시 출판 학산문화사 발매 2015.01.25 리뷰보기 근데 예전부터 생각한 건데, 실버의 저 머리카락은 이렇게 땋아야 저런 형태로 찰랑거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그러나 만화 내 등장인물들의 헤어스타일에 태클을 건 시점에서 난 이미 진 거다 두 번째 페이지부터 작붕 BLBL 아무튼, 점점 실망스러워져 가는 &#60;에어리어의 기사&#62;입니다. 뭔가 대단할 것 같던 한국전(戰)과 브라질전도 그냥 휙휙 넘기고. 분위기가 점점 고조되는 느낌이 들 때쯤이면, '우리도 뒤지지 않아...'라는 둥, 아련한 멘트를 남기고 경기 종료. 긴장감이라곤 하나도 느껴지지 않습니다. 올림픽 대표 친선경기인데.......

벨제바브 BEELZEBUB 24권 -이러면 안 되는데... [내부링크]

벨제바브 24 작가 RYUHEI TAMURA 출판 대원씨아이 발매 2014.09.30 리뷰보기 재미가 없습니다. 내용도 갈피를 잡지 못하겠고, 으히히 사실 내가 더 세지롱- 이런 패턴의 파워 인플레가 무한 반복되고 있습니다. 배틀에 딱히 박진감이나 재미도 없었습니다. 무의미한 싸움만 지속하고 있는 느낌이네요. 단행본으로도 곧 완결인데, 점점 뒷권이 기대가 안 되네요. 정말 좋아했던 만화인데 참... 안타깝습니다.

토리코 16권 -탄탄한 구성 [내부링크]

토리코 16 작가 MITSUTOSHI SHIMABUKURO 출판 서울문화사 발매 2014.10.30 리뷰보기 점점 재미있어지는 &#60;토리코&#62;입니다. 아무래도 &#60;토리코&#62;에서 가장 잘생긴 인물은 작가 본인의 오너캐가 아닐까 싶습니다. (스포일러 주의) 이 만화에 여러모로 굉장히 감탄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탄탄한 설정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앞에서부터 게속 받아왔던 인상이었지만서도, 이번에 나온 제브라의 능력이 대단히 독창적이어서 읽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60;강철의 연금술사&#62;처럼 최대한 '과학'으로 능력을 설명하는 것도 좋았습니다. 만화 내 불가능해 보이는 능력을 '선천적인 것'이나 '만화 내 세계관'이라고 가정하고 설명해 나갈 수 있.......

일곱 개의 대죄 the seven deadly sins 6권 -그냥저냥 [내부링크]

일곱 개의 대죄 6 작가 NAKABA SUZUKI 출판 학산문화사 발매 2014.10.25 리뷰보기 이번 권은, 역시 재미있기는 했지만, 극찬할 정도까지는 아니었습니다. 4권에서 반의 이야기를 다뤘던 번외편이 전해줬던 감동과 5권에서 느꼈던 유쾌함이 없었습니다. 주구장창 싸우기만 했으니까요. 하지만 이것도 다 좋은 작품의 이야기를 진행시키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라 생각해야겠죠. 다음 권을 기다리겠습니다.

WORLD TRIGGER 월드 트리거 1권 -깔끔한 그림체 [내부링크]

월드 트리거 1 작가 아시하라 다이스케 출판 학산문화사 발매 2014.10.25 리뷰보기 표지 구성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1화 표지도 느낌 있었습니다. 정적인 분위기를 좋아하거든요. 재밌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던데 1권만 읽고는 그렇게 재밌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앞으로 재밌어질 만화일 것 같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장르는 SF입니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그림체와 어우러져 현대적인 느낌을 줍니다. 깔끔합니다. 깔끔해요.,, &#60;월드 트리거&#62;는 이세계에서 온 네이버(...!) 라는 이름의 침략자들과 그에 저항하는 보더, 즉 인간 측의 싸움을 다룹니다. 네이버 (neighbor)는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그중의 하나가 밑의 요놈입니다만.........

관희 챠이카 -정말 재밌습니다. 챠이카의 귀여움이 압권! [내부링크]

관희 챠이카 연출 마스이 소우이치 방송 2014 일본 리뷰보기 &#65279; 판타지 애니메이션입니다. 뭔가 &#60;강철의 연금술사&#62; 비슷한 느낌이 난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같은 제작사더군요. 저는 굉장히 재미있게 봤습니다. 마지막 에피소드의 결말이 허무하긴 했지만서도. 장점을 나열하자면 1. 챠이카의 귀여움. (위 사진에서 중간 인물) 제가 여태까지 봐 온 캐릭터 중에서 가장 귀엽습니다. 챠이카의 두꺼운 눈썹은 호불호가 갈리는 것 같지만. (그게 매력이란 말이다!) 언동과 생김새 하나하나가 귀엽습니다! 2. 흥미진진한 내용 진행. 이것 역시 호불호가 갈리던데, 지루하다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저는 재밌었는데... 의문의 공주 (챠이카.......

니세코이 11권 -내용 진행에 대한 기대는 포기 [내부링크]

니세코이 11 작가 Naoshi Komi 출판 학산문화사 발매 2014.10.25 리뷰보기 개인적으로 표지가 조금 어색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스포일러 주의) 제목에서 밝힌 대로, 더 이상 앞으로의 내용 진행에 대해 기대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10권에서부터 시작한 라쿠의 기억상실 에피소드의 결말을 보고 나니 그런 생각이 바로 들었습니다. 이 에피소드를 칭찬할 점은 딱 두 가지. 1. 더딘 내용 진행을 그나마 진척시켰다. (떡밥을 더 뿌렸다) 2. 그나마 빨리 끝났다. 사실 읽는 내내 기억상실로 인한 라쿠의 변화를 받아들이기가 무척 힘들었습니다. 오글거려서... 뭐 그게 작가의 의도라고 할 수도 있었겠지만. 그리고 이 에피소드에서는, 이미 3명이나.......

태엽감기 카규 1권 -여러모로 극적 [내부링크]

태엽감기 카규 1 작가 나카야마 아츠시 출판 학산문화사 발매 2014.08.25 리뷰보기 &#65279; 한줄평은 충격과 공포의 연속... 이랄까요. 일본 만화의 특징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만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신체 비율을 왜곡한다거나, 과장된 표현 같은 면에서요. 일단 한 열 페이지만 읽어도 대단히 개성적인 만화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림체부터 시작해서 그림체를 살린 효과적인 연출과 거침없는 내용 진행... 뒷표지에는 배틀X순애X개성적인 캐릭터라고 책 소개가 적혀 있는데, 딱 맞는 소개입니다. 일단 알아두십시오, 이 작가는 그림체의 갭이 엄청나게 큽니다. 작화가 불안정하다는 소리가 아닙니다. 그냥 읽어 보시면 알 거에요.

성실한 시간 1권 -담담한 분위기는 좋은 향신료 [내부링크]

성실한 시간 1 작가 Yukiko Seike 출판 대원씨아이 발매 2014.08.30 리뷰보기 &#65279; 요즘 좋은 만화들이 많이 나와서 기쁘네요. 저는 작품 내의 (무슨 장르든 간에) 담담한 분위기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군데군데 개그를 집어넣으면 금상첨화죠. 이 작품은 한 소녀가 트럭에 치여서 죽는 것으로 시작하는데, 소녀는 유령이 되어 죽은 자신의 몸을 봅니다. 죽고 나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저승으로 간다 -라는 설정이더군요. 죽음이라는 무거운 주제이다 보니 개그가 그렇게 많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비교적 가벼운 분위기로 생전에 활달했던 소녀가 유령이 되고 나서 느끼는 바를 담담한 분위기로 그려 놓아서 그렇게 무거운 마음으로 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