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stein7의 등록된 링크

 drstein7로 등록된 네이버 블로그 포스트 수는 36건입니다.

[Arcade]스타디움 히어로(Stadium Hero,신야구) 추천! #415 [내부링크]

Title : 스타디움 히어로 (Stadium Hero) Platform : Arcade Dev/Pub : DataEast (1988) Genre : 스포츠 *라이브러리에 아케이드 게임을 추가합니다. 1번으로 생각나는 추억의 게임은 "스타디움 히어로" 데이터이스트에서 개발한 야구 게임으로 게임 센터에서 인기도 있었고 개인적으로 추억이 많은 게임. 원코인으로 시간 제한 플레이를 할 수 있고 4코인으로 시간 제한 없이 풀 게임을 할 수 있는데, 시간 제한 플레이는 히트나 진루를 할 때마다 시간이 연장되기 때문에 요령만 있으면 원코인으로 9회말까지 플레이도 가능하다. 콜드게임 룰이 있기 때문에 점수 차와 시간 연장을 잘 조절하기 위해서는 도루와 번트로 득점을 최소화 하며 시간을 연장하는 꽁수가 필요함. 실제 일본 프로야구의 데이터가 반영된 게임이지만 라이센스 문제로 실명은 등장하지 않는다. 능력치가 제대로 반영되어 있는지는 확실치 않지만 한신 타이거즈(T) 팀의 전력이 압도적으로 좋고 자

[XBOX]앨리스 매드니스 리턴즈 (Alice Madness Returns) #400 추천!! [내부링크]

Title : 앨리스 매드니스 리턴즈 (Alice Madness Returns) Platform : XBOX360 Dev/Pub : Spicy Horse / Electronic Arts (2011) Genre : 액션/어드벤쳐 *경축 400번째 게임 소감~!!* 본격 성인용 잔혹 동화 맥기스 앨리스의 후속작 Spicy Horse 라는 개발사에서 개발했는데, 전작의 디렉터 맥기가 직접 설립한 인디 개발사. 혼란스러울 정도로 기이하게 비틀린 동시에 동화적이고 아름다운 세계관 속을 모험하는 3인칭 액션 어드벤쳐. 1편 발매 이후 11년이나 지나 발매된 게임이니만큼 모든 면에서 비약적인 발전이 있었다. 환상적이고 기이한 세계를 멋지게 표현한 그래픽은 디자인의 창의성과 기술적인 면에서 모두 만족 스러움. 스테이지 마다 예쁘게 옷을 갈아입고 등장하는 앨리스를 감상하는 것도 즐겁다. 액선 플에이의 게임성은 전편과 비교가 안될 정도로 크게 발전해서 본격 액션 게임으로서도 높이 평가할 만큼 깔끔한

[XBOX]싸이코너츠2(Psychonauts 2) 추천! #450 [내부링크]

Title : 싸이코너츠2(Psychonauts 2) Platform : XBOX Dev/Pub : Double Fine / XBOX Game Studios (2021) Genre : 액션/어드벤쳐 팀 샤퍼의 더블파인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액션 어드벤쳐. 기발한 세계관과 스토리로 좋은 평가를 받았던 사이코 너츠의 후속작이다. 전작에서의 활약으로 드디어 사이코너츠 조직의 정식 일원이 된 주인공 라즈가 사이코너츠 리더가 납치되는 사건의 배후를 조사하는 스토리. 전편도 매우 인상 깊게 플레이 했었는데, 모든 면에서 크게 발전한 후속작이다. 조작성과 레벨 디자인은 더욱 쾌적하고 완성도가 높아져서 메이져급 플래포머 게임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 기발한 상상력의 설정과 스토리야말로 이 게임의 최대의 매력인데, 이번에도 한글화가 안된 것은 너무나 아쉽다. 영어 수준이 크게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찰진 대사의 감흥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것은 역시 아쉬운 점. 그나마

[XBOX]플레이그 테일 레퀴엠 (A Plague Tale: Requiem)#503 추천!! [내부링크]

Title : 플레이그 테일 레퀴엠 (A Plague Tale: Requiem) Platform : XBOX Dev/Pub : Asobo Studio / Focus Entertainment (2022) Genre : 액션/어드벤쳐 꽤나 인상깊게 즐겼던 전편 이노센스의 후속작. 우선 후속작으로써 제일 먼저 만족스러웠던 부분은 전편에서 엔딩까지도 모호하게만 제시되었던 모반(Macula), 오더(Order) 의 정체나 배경들이 속시원히 드러나고 나름대로의 종결까지 마무리되는 깔끔한 서사. 필수라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전편을 플레이하고 시작하는 것이 훨씬 재미 있을 듯. 기똥차게 참신한 스토리는 아니지만 예상된 결말이라해도 그걸 풀어가는 이야기의 서술이 뛰어난 편이라 몰입도가 매우 좋았다. 콘솔 세대가 바뀐만큼 그래픽적으로도 꽤나 유의미한 발전이 눈에 보임. 테크니컬한 디테일도 훌륭하지만, 아름다운 장면은 한 없이 아름답게, 처참한 정면은 소름 돋을 정도로 처참하게 분위기를 잘 표현한 디자

[PSP]3rd Birthday 추천!!#386 [내부링크]

Title : 3rd Birthday Platform : PlayStation Portable Dev/Pub : Square Enix,HexaDrive/Square Enix(2010) Genre : TPS 개인적으로 무척 인상적이었던 PS1 게임인 패러사이트 이브 시리즈의 후속작. 제목이 바뀌긴 했지만,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고, 역시나 아야가 주인공이다. 맨해튼에 갑자기 거대한 하이브가 나타나고 트위스티드 라고하는 과생명체가 쏟아진다. 이에 대응하는 CTI라는 조직의 대원인 아야가 활약하여 맞서 싸우는 이야기. 아야는 영혼을 쉬프트하는 오버드라이브 능력을 사용 할 수 있다. 오버드라이브는 아군에게 사용하여 전장의 상황을 바꿀 수도 있고, 적에게 피니쉬로 사용할 수도 있음. 아야가 전작의 미토콘드리아 능력은 상실되고 오버드라이브를 구사하는 점은 설정 상 중요한 복선이고 3rd Birthday 라는 제목의 의미도 엔딩에 가서 밝혀짐. 전작과 마찬가지로 스토리가 상당히 흥미로운 편이고 상

[PS4]디트로이트 비컴휴먼(Detroit: Become Human) 추천! [내부링크]

Title : 디트로이트 비컴휴먼(Detroit: Become Human) Platform : PlayStation4 Dev/Pub : Quantic Dream/SCE(2018) Genre : 어드벤쳐 안드로이드와 인간이 공존하는 미래의 디트로이트를 배경으로 인간성을 갖게된 안드로이드들의 이야기를 다룬 어드벤쳐 게임. 본의 아니게 살인을 저지르고 폐기된 마커스, 불량품 안드로이드 범죄 수사관 코너, 아이를 지키기위해 아이를 데리고 도망친 가정부 카라, 이렇게 3명의 안드로이드가 주인공. 각자의 스토리를 가지지만 전체적인 큰 이야기에서 서로 조우하기도 한다. 제목이 비컴휴먼 이고 안드로이드가 나오는 게임임을 알았다면 뻔히 예상되는 스토리라인이기는 하지만 그걸 풀어내는 방법은 참신했다. 안드로이드와 인간의 갈등이라는 게임의 전체적인 테마를 3명의 캐릭터가 각기 다른 관점을 대표해서 투영했다고 볼 수 있겠는데, 코너를 플레이할 때는 윤리적, 도덕적 관점. 마커스는 사상적, 정치적 관점.

[PS4]플레이그 테일-이노센스(A Plague Tale- Innocence) 추천! #347 [내부링크]

Title : 플레이그 테일-이노센스(A Plague Tale- Innocence) Platform : PlayStation4 Dev/Pub : Asobo Studio/Focus Home Interactive(2019) Genre : 액션/어드벤쳐 Asobo Studio라고하는 프랑스 개발사에서 만든 액션/어드벤쳐. 흑사병이 창궐한 중세 프랑스가 배경이고 교회 이단심문관의 탄압을 피해 탈출한 남매 아미시아와 휴고의 이야기. 교회의 표적이 되는 휴고는 불치병을 앓고 있는데, 사실 이는 불치병이 아니라.... (스포 검렬. ㅎㅎ) 일단.....쥐가 엄청나게 많이 나온다. -_-;; 설정 상 흑사병을 퍼뜨리는 쥐가 매우 중요한 요소인데, 이 쥐들은 게임 플레이어의 주요 기믹이기도 하고, 스토리 상에서 중요한 핵심적인 상징이기도 하다. 정말 어마어마하게 쥐떼들이 등장하므로 비유가 약한 사람들은 거부할 수도 있겠음. 그래픽이 기술적으로 대단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암울하기만 한 시대적 배경의

[PS4]세인츠로우 2022 (Saints Row)#479 [내부링크]

Title : 세인츠로우 2022 (Saints Row) Platform : PS4 Dev/Pub : Volition / Deep Silver (2022) Genre : 액션/어드벤쳐 애매했던 스핀오프들을 제외하면 무려 9년만에 부활한 세인츠 로우의 리부트. 허를 찌르는 B급 정서와 유머코드로 유명한 게임이고, 무엇보다도 플레이가 즐겁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매우 애정하는 시리즈임. 기대작이었지만 발표 전부 트레일러부터 대차게 까였고, 발매 후에도 이런 저런 이유들로 시리즈 최악의 평가를 받고 있는 중이다. 가장 큰 문제는 기본적인 마감의 완성도. 눈에 띄는 자잘한 버그가 정말 많고 그 중에는 특정 화면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심각한 버그도 있다. 그 외에도 시대에 뒤떨어진 물리 엔진, 썰렁한 상호작용 오브젝트 등이 주로 지적받고 있음. 그런데, 사실 원래부터 시리즈 대대로 위와 같은 완성도 측면에서는 좋았던 적이 없었던 세인츠로우다. ㅎㅎ 그보다 더 실망스러웠던 점은 카리스마나 존재감이

[PS3]바이오쇼크 2 (BioShock 2) [내부링크]

Title : 바이오쇼크 2 (BioShock 2) Platform : PlayStation3 Dev/Pub : 2K Marin/2K Games(2010) Genre : FPS/어드벤쳐 예전에 Xbox360으로 즐겼던 게임 중에 가장 인상 깊었던 게임 중의 하나인 바이오쇼크. 360으로 엔딩을 보기는 했지만 추억이 소실되기 전에 간단히 기록을 남기고 싶어 잠깐 다시 돌려 보았다. 원래는 간단히 스크린 샷만 몇 장 남기려고 했는데....정신 차리고 보니 내 일요일이 다 날아가 버렸음. 정말 이 게임의 몰입감이란..... 독보적인 세계관과 게임의 방식은 1편에서 거의 완성 되었기 때문에 2편에 대한 평가가 다소 박하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론 2편을 더 좋아한다. 1편의 유산을 고스란히 물려받았고, 게임플레이의 편의성 및 잔재미는 좀 더 발전해서 진입 장벽이 다소 낮아진 점이 좋았음. 다만 재미있게 플레이 하려면 1편부터 해보는 것이 좋다. 1편을 플레이 했다는 전제하에 2편이 더 재미있었다

[PS2]존 오브 더 엔더스 : 더 세컨드 러너 [내부링크]

Title : 존 오브 더 엔더스 - 더 세컨드 러너 Platform : PlayStation2 Dev/Pub : Konami(2003) Genre : TPS/액션 코나미에서 만든 메카닉 액션 게임. 개인적으로 PS2 게임중이 비주얼적인 디자인과 퍼포먼스가 가장 인상적이었던 게임. 보통 메카닉 액션 게임은 조작이 복잡해서 그다지 선호하는 장르는 아니었는데 메카닉 액션 치고는 조작성이 캐주얼한 편이라 간단한 조작으로 화려한 액션을 즐길 수 있다. 무수히 쏟아지는 적기를 섬멸하는 것도, 강력한 적 미카닉과의 일대일 보스전도 모두 재미있다. 상당히 빠른 템포로 정신없는 전투가 이어지기는 하지만 어시스트가 적절히 개입하면서도 조작하는 맛은 잘 살린 완성도 높은 조작 체계를 갖췄다. 전투가 매우 재미있기는 하지만, 일제로는 스토리 컷신이 비중이 매우 높은 게임이기도 한데, 세계관 설정의 완성도도 뛰어나고 메카닉 디자인과 작화의 퀄리티도 단품 애니메이션 뺨치는 수준이라 단점으로 느껴지지는 않았

[PS2]캐슬베니아-어둠의 저주 추천!! #439 [내부링크]

Title : 캐슬베니아-어둠의 저주(Castlevania: Curse of Darkness) Platform : PlayStation2 Dev/Pub : Konami(2005) Genre : 액션/어드벤쳐 PS2 로 나온 3D 악마성 시리즈 중 2번째 게임. 이후에 나온 LOS 시리즈가 현대적인 액션 어드벤쳐 성격이 강해진 반면 3D 이기는 해도 2D 시절의 감성이 남아있는 과도기적 성격의 작품이다. 전편인 순수의 비가에 비해서 전투의 재미는 훨씬 발전했음. 무기별로 다양한 모션의 콤보,스킬로 필드 전투, 보스전 모두 알차게 재미있고, 전편에서 다소 불편했던 시점 문제도 개선되어 액션의 즐거움은 확실히 배가 되었음. 무엇보다도 새로 추가된 사역마 시스템은 전투 시에도 재미있지만, 점점 멋진 모습으로 성장해가는 육성의 재미가 상당하다. 아쉬운 점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살짝 나아지기는 했음)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은 캐릭터들. 주인공, 빌런, 히로인을 포함해서 디자인이나 설정 어느것도

[PS1]브레이브펜서 무사시(Brave Fencer Musashi) 추천! [내부링크]

Title : 브레이브펜서 무사시(Brave Fencer Musashi) Platform : PlayStation1 Dev/Pub : Square (1998) Genre : 액션/롤플레잉 스퀘어에서 만든 3D 액션 롤플레잉 게임. 동시대 게임들에 비해서 상당히 보기 좋은 그래픽, 퍼포먼스를 보여줌. 환타지 세계에 전설의 검객 무사시가 소환되어 공주와 인질들을 구한다는 설정도 재미있고, 그 무사시가 엄청 귀엽고 깨발랄한 캐릭터인 것도 특이점. 대사들도 재미있고 주인공 무사시의 캐릭터가 너무 전형적이지 않은 점도 좋았다. 전체적으로 유머러스하고 라이트한 분위기이지만 액션 파트가 상당히 잘만들어져 있음. 전투 액션은 아기자기한 듯 하면서도 은근히 손 맛이 있다. 퍼즐과 플래포머가 적당히 가미된 필드 플레이도 흥미로웠음. 개인적으로 상당히 재미있게 즐겼던 게임. 추천 할만 함. B+ 위기의 왕국을 구하기 위한 소환의식 전설의 검사 무사시! 를 보고 약간 실망해버린 공주 ㅎㅎㅎ 액션은 상당히

[PCE]모모타로 활극(Momotaro Katsugeki) 추천!! #468 [내부링크]

Title : 모모타로 활극(Momotaro Katsugeki) Platform : PC Engine Dev/Pub : Hudson(1990) Genre : 액션/플래포머 PC엔진의 간판 프랜차이즈인 모모타로 시리즈의 스핀오프 액션게임. 무엇보다도 PC엔진 특유의 화사하고 깔끔한 색감의 그래픽과 귀여운 캐릭터 디자인이 돋보이고, 레벨디자인과 액션도 잘 다듬어진 명작 게임! 플레이 스타일은 전형적인 횡스크롤 액선 플래포머인데, 다양한 아이템과 동료 동물 소환, 미니게임 등 컨텐츠도 즐길 거리가 많고, 특히 돈을 잘 모아서 장비를 잘 갖추면 진행이 훨씬 수월하다. 점프 궤적이 좀 특이한 편이라 초반에 적응이 좀 어려웠는데, 일단 적응하고 나니 문제가 되진 않았고 플래포밍 레벨 디자인도 준수한 편이라 다소 껄끄러운 조작감은 용서가 되었다. 귀엽고, 사랑스럽고 재미있는 게임. 추천!! B+ 음.....OK 이해했어. -_-;; 스테이지마다 마을에서 장비와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주인공도

[DC]엘리멘탈기믹기어(Elemental Gimmick Gear) 추천! [내부링크]

Title : 엘리멘탈기믹기어(Elemental Gimmick Gear) Platform : DreamCast Dev/Pub : Birthday/Hudson Soft(1999) Genre : 액션/RPG/어드벤쳐 허드슨에서 발매한 액션/어드벤처/RPG 게임. 5000년전 고대 문명의 유적에서 발견된 한 주인공이 Fogna라고 하는 유적을 탐색하며 과거의 기억을 되찾아가며 거대한 스토리가 진행되는 형식. 게임의 제목인 E.G.G는 스스로 움직이는 정령과 같다고 해서 Elemental Gimmik Gear라는 뜻과, 생긴 모양이 계란 같아서 egg 라는 의미로 중의적으로 쓰인 듯. 세계관이 매우 탄탄하고 이를 표현한 2D 그래픽이 극강이다. 디테일 면이나 디자인 아트 모두 뛰어남. 게임플레이는 액션/어드벤쳐 +퍼즐+RPG. 필드 진행은 아름다운 2D그래픽으로 진행되고, 보스전은 3D로 표현되는 것이 특징. 게임을 진행하며 입수하는 필드 액션과 스킬들도 다양한 퍼즐 기믹을 돌파해야하는 게

[MD]데몬스 아스테보르크(Demons of Asteborg) 추천!! [내부링크]

Title : 데몬스 아스테보르크(Demons of Asteborg) Platform : MegaDrive Dev/Pub : Neofid Studios(2021) Genre : 액션/플래포머 따끈따끈한 최신 레트로 게임. 메가드라이브 패키지/롬파일로 발매 되었고 스팀과 스위치로도 나왔다고 함. 홈브류 수준을 넘어선 퀄리티와 볼륨을 가진 제대로 된 신작이다. 게임은 최근 레트로 트랜드(?)인 메트로베니아 나 로그라아크가 아닌 정통 올드스쿨 플래포머에 가깝다. 주인공 Gareth가 악마로부터 왕국을 구한다는 심플한 스토리이지만 정치 불명의 유령 NPC와의 조우를 통해 플롯이 진행되고 점차적으로 배경이 밝혀지는 구성. 매 스테이지 마다 한가지 씩의 특수 능력(마법)을 얻을 수 있는데, 그 능력을 활용해서 기믹들을 통과하고 보스를 물리쳐야 한다. 마법은 그 스테이지에 한해서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해당 스테이지의 기믹이나 보스 공략법과 반드시 연관이 있다. 난이도는 도전적하면서도 공략법이

[MD]에일리언솔져(Alien Soldier) 추천! [내부링크]

Title : 에일리언솔져(Alien Soldier) Platform : MegaDrive Dev/Pub : Treasure/Sega(1995) Genre : 액션/런앤건 메가드라이브 황혼기에 무렵에 발매된 명작. 폭발과 난전이 특징인 트레져 맛 액션 게임. 비주얼, 사운드, 퍼포먼스가 MD 최고 수준인 게임이다. (+난이도도......-_-;;) MD 하드웨어의 한계가 어느정도 인지 궁금하다면 이 게임을 해보면 됨. 원래 100스테이지 100보스의 화끈하고 처절한 액션 게임으로 기획되있다고 하는데..... 개발 도중 MD 황혼기에 이르러 미완성의 상태로 급히 마무리 짓고 발매되있다고 함. 이 때문인지...나름 심오하고 정성스런 설정과 플롯이 있는 듯 하지만, 게임 내에서는 초반부에 장문의 텍스트로만 설명되고 이 후 게임에는 스토리 연출 같은 건별로 없다. 6가지 무기가 존재하고, 각 무기의 화력 이펙트 표현이 매우 멋지다. 불꽃과 폭발이 난무하는 화려한 액션이 무엇보다도 즐거운 게

[MD]바리스3(Valis III) #443 [내부링크]

Title : 바리스 3 (Valis III) Platform : MegaDrive Dev/Pub : Laser Soft / Renovation Game (1991) Genre : 액션/플래포머 개발사인 Laser Soft와 배급사인 Renovation Game 는 모두 일본 Telnet의 디비전들임. 시리즈의 기원인 몽환전사 바리스는 역시 Telnet의 스튜디오였던 Wolf team이 개발했었었고 이후 시리즈들은 Laser Sof t에서 주축으로 개발함. 미소녀가 주인공인 플래포머 액션 게임. 게임성 자체는 특출난 구석이 없는 평범한 플래포머 이지만, 현대와 판타지를 아우르는 세계관과 퀄리티 높은 컷신들, 나름 심오한 스토리가 인상적인 게임. 게다가 여고생 미소녀 주인공임! 마계의 활로를 찾으려하는 마왕 글라메스와 현세를 지키려는 바리스 전사 요코의 대결이 주 스토리. 요코는 처음엔 파자마를 입고 등장 하지만 바리스 검을 되찾아 전사가 되고, 동료들을 만나고 결국에는 진정한 바리스

[NSW]진여신전생5 추천! [내부링크]

Title : 진여신전생5(Shin Megami Tensei V) Platform : Nintendo Switch Dev/Pub : Atlus(2021) Genre : RPG 개인적으로 페르소나보다는 여신전생을 선호함. 페르소나도 재미있기는 하지만 그 가볍고 간지러운(?) 분위기는 잘 적응이 안돼서..... 4편 이후 8년만의 작품인데, 그동안 페르소나도 즐겨보고 유사품(?)인 모나크도 해봤지만...역시 뭔가 아쉽기만 했었음. 이 게임이 원래 만만하게 설렁설렁 즐길 수 있는 스타일이 아니기 때문에 제대로 즐기고 싶어서 스케줄 고려하여 최적의 타이밍을 기다리다가 드디어 플레이 했음. 결론적으로 말하면 이 게임을 플레이하는 며칠 동안 다른 콘솔을 한 번도 켜지 않았고 집중하여 엔딩을 보았으니, 게임이 주는 몰입감은 역시 대단했다고 할 수 있겠다. 그러나, 그 과정은 돌이켜보면, 마냥 즐거웠던 것은 아니고 뭐랄까...고통과 환희가 공존했던 복잡한 느낌. 악마 수집, 육성, 주인공의 선택에

[NSW]슈퍼마리오 오디세이 강추! [내부링크]

Title : 슈퍼마리오 오디세이(Super Mario Odyssey) Platform : Switch Dev/Pub : Nintendo (2017) Genre : 액션/어드벤쳐/플래포머 만약, 스위치에 게임이 이거 하나밖에 없다고 해도 게임기를 구매해서 플레이할 가치가 있는 게임. 한달이 넘는 끔찍한 출장을 어떻게 버틸까 고민하다가 결국 스위치를 사게 되었다. 마리오랑 젤다 때문에 언젠가는 사게 될줄 알고 있었음. 첫 구매 게임은 당연히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 플레이 해본 소감은..... 아.......이 게임은 정말 완벽한 게임이다. 마리오 시리즈 중에서도 평가가 정점에 있는 게임이라 기대치가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예상을 한참 뛰어넘어 버렸음. 처음 플레이를 해도 금방 적응할 수 있는 심플한 조작으로 펼쳐지는 다양한 액션은 최고. 그야말로 플래포머 액션의 정점. 어드벤쳐로서의 수준도 어나더 레벨. 아름다운 그래픽에 시종일관 감탄하게 되고 맵 구석 구석 까지 어느 곳 하나 대충 만든

[NSW]삽질기사(Title : Shovel Knight-Treasure Trove) 추천!! #492 [내부링크]

Title : Shovel Knight-Treasure Trove Platform : Nintendo Switch Dev/Pub : Yacht Club Games (2019) Genre : 액션/플래포머 패미컴 스타일 플래포머의 감성을 훌륭하게 재현한 레트로 풍 액션 게임. 2014년에 3DS와 WII로 처음 등장했고 이 후 거의 모든 플랫폼으로 포팅 되었다. 스위치로는 2019년에 본편+DLC 합본이 Treasure Trove 라는 제목으로 발매. 정겨운 도트 그래픽과 음원칩 스타일의 사운드, 아기자기한 게임성까지 그시절 패미컴 액션 게임들의 느낌을 잘 재현한 감성이 특징. 레벨 디자인과 보스전은 록맨의 느낌이 나고, 경쾌하게 뛰어다니는 조작성은 덕 테일즈, 전투와 기본 시스템은 젤다 2 정도의 느낌이라고 보면 됨. 패미컴에 추억이 있는 올드팬 뿐만 아니라 현 시점에도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게임성과 완성도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은 명작. 레벨디자인, 조작성, 보스전 모두 완벽에 가

[3DS]진여신전생4 (강추) [내부링크]

Title : 진여신전생4 Platform : 3DS Dev/Pub : ATLUS / SEGA,NINTENDO (2013) Genre : RPG ATLUS의 명작 RPG. 페르소나도 물론 재미있지만 그 가벼움에 살짝 오글거릴 때마다 여신전생이 아쉬웠는데 3DS로 뜬금없이 정식 넘버링 후속작이 나와서 너무나 기뻤던 기억이 있음.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완성도 있게 나와줘서 행복하게 즐겼던 게임. 미카도라는 이세계와 아포칼립스 도쿄를 오고가며 선, 악, 중립의 길을 선택해 나아가는 완성도 있는 스토리도 좋았고 (다소 극단적인 전개는 호불호가 갈릴수도 있을 듯) 파고들 요소가 충분하면서도 비교적 친절한 악마 육성 시스템도 좋았다. 그래픽도 훌륭한 수준으로 잘 뽑아주었고, 스토리나 악마 디자인들이 페르소나에 비해 진중한 분위기인 점이 맘에 들었음. ( 페르소나 미안 AI 어시스트인 바로우즈 언니의 "오케이" 말투와 목소리가 꿈에도 나왔을 정도로 신나게 즐겼던 게임. 객관적으로도 잘만든 게임이

[3DS]뉴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2 (New Super Mario Bros.2)#401 [내부링크]

Title : 뉴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2 (New Super Mario Bros.2) Platform : Nintendo 3DS Dev/Pub : Nintendo EAD / Nintendo (2012) Genre : 액션/플래포머 2006년에 화려하게 부활한 뉴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시리즈의 3번째 작품.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2D 마리오 브라더스의 플레이 스타일을 고스란히 물려 받은 게임이라는 점이 이 게임의 매력점인 동시에 한계이기도 함. 기존 시리즈의 우려먹기에 대한 지적과 함께 시리즈 역사상 가장 낮은 평가를 받은 게임들 중 하나이고 객관적으로도 2D 마리오 스타일로 신박한 게임이 더 이상 나오기는 쉽지 않아 보이기는 한다. 그래서 이 게임이 재미 없는가 하면 그런 것은 아니다. 다른 뉴슈마와 비슷한 것이 문제일 뿐, 2D 플래포머는 여전히 사랑받는 장르이고 수많은 2D 플래포머 게임중에 뉴슈마와 비교할 만한 수준의 게임은 많지 않은 것도 사실. 아무튼 이 게임은 딱 우리가 예상

[NDS]캐슬배니아: 폐허의 초상화(Castlevania: Portrait of Ruin) [내부링크]

Title : 캐슬배니아: 폐허의 초상화(Castlevania: Portrait of Ruin) Platform : NDS Dev/Pub : Konami (2006) Genre : 액션RPG/메트로베니아 NDS로 나온 두번째 악마성. NDS중 최고작으로는 창월의십자가 가 꼽히지만, 폐허의 초상화도 그에 못지않게 재미있게 플레이 했음. 가장 큰 특징은 조나단과 샬롯 2명의 캐릭터가 등장, 협동 플레이를 한다는 점. 협동 플레이는 주로 기믹을 통과할때나, 필살기를 쓸때만 필수여서 원작의 시스템을 크게 해치지 않는 선에서 적절히 잘 만들어진 것 같음. 캐슬 이외에 별도의 맵들이 존재하는 것도 특징. 덕분에 게임의 볼륨이 상당하다. 그래픽, 사운드 모두 더할나위 없이 훌륭하다. 전작들도 항상 좋았으니까 티가 안나서 그렇지....ㅎㅎ 캐릭터는 창월보다도 더 캐주얼한 느낌이지만 스테이지의 분위기는 오히려 더 악마성 스러웠음. 중간 중간 딴짓(데이즈곤,용과같이) 하느라 클리어하는데 가장 오래걸린

[NDS]마리오&루이지 RPG 시간의 파트너 [내부링크]

Title : 마리오&루이지 RPG 시간의 파트너 Platform : Nintendo DS Dev/Pub : AlphaDream/Nintendo (2005) Genre : 액션/RPG 마리오&루이지 RPG 시리즈의 두번 째 작품. 시리즈 중에서는 저조한 판매량을 기록했다지만 (도데체 왜??-_-+) 개인적으로는 애정하는 게임. 시간 여행을 소재로한 제법 복잡한 스토리 구성과 베이비 마리오&루이지를 포함해 4명의 캐릭터를 DS의 모든 버튼을 활용하여 조작해야하는 번거로움이 호불호 요소가 된 듯.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4명을 조작하는 것도 즐거웠고, 전투시의 다양해진 패턴도 오히려 재미있었음. 물론 익숙해지는 데는 시간이 좀 걸리고 번거롭기는 하다. 캐릭터가 늘고 조작 액션도 늘어서 기믹들도 늘어났지만 하나하나 풀어가는 재미도 그만큼 늘었다. 덕분에 아저씨가 된 지금 플레이해도 재미있음. 전투시에는 버튼입력이 상당한 연습을 요하지만 익숙해지면 화려한(?)콤보의 쾌감을 즐길 수 있다. 소감

[GBA]드래곤볼 어드밴스 어드밴쳐(강추) [내부링크]

Title : 드래곤볼 어드밴스 어드밴쳐 Platform : GBA Dev/Pub : Dimps/Banpresto (2004) Genre : 횡스크롤 액션 만화 드래곤볼 원작의 GBA 액션 게임. GBA에는 정말 재미있는 액션게임이 많은데, 그 중에서도 최고의 게임이다. 벨트스크롤에서 TOP이 더블드래곤 어드밴스라면 횡스크롤 액션 중에서는 이 게임이 TOP. 게임스토리는 드래곤볼 원작 최초부터 피콜로 격파 까지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방대한 분량의 원작 스토리를 생각보다 훨씬 충실하게 빼먹는 부분 없이 다루고 있음. 그래픽과 사운드 모두 깔끔하고 나무랄데 없고 퍼포먼스도 쾌적하고... 하지만 그런게 중요한 게 아니고, 무엇보다도 이 게임은 정말 최고의 액션 게임임. 심플하고 쾌적한 조작성, 최고의 타격감을 보여줌. 횡스크롤로 진행되다가 특정 보스나 천하제일무도회는 대전 모드로 진행되는데 놀라운 것은 두 가지 모드 다 완성도가 뛰어나다는 점. 대전 모드는 단순히 이벤트 성으로 추가된 수

[GBA]아스트로보이:오메가팩터 (Astro Boy :Omega Factor) 강추! [내부링크]

Title : 아스트로보이:오메가팩터 (Astro Boy :Omega Factor) Platform : GBA Dev/Pub : Treasure/SEGA (2003) Genre : 액션 /횡스크롤 GBA는 최고의 액션 게임머신. 재미있는 액션 게임이 많아서..... 이정도 잘만든 게임도 탑 레벨로는 쳐줄 수가 없다. 드래곤볼, 더블드래곤, 메트로이드, 악마성 빼면 그 다음 순위 쯤으로는 꼽을 수 있는 수작. 액션 명가 트레져 작품. 우선 비주얼적으로 매우 뛰어나다. 인 게임 그래픽도 뛰어난 편이지만, 아스트로 보이 외에도 테즈카 아저씨의 캐릭터들이 엄청 나오므로 컷 씬을 감상하는 재미도 있음. 게임성은 역시나...한 대를 때려도 손맛이 좋은, 믿고 플레이 하는 트레져표 액션 게임. 트레져 특유의 경쾌한 액션과 타격감을 잘 보여준다. 킥, 펀치, 빔 외에 3가지의 필살기를 쓸 수 있는데, 모든 기본기, 필살기가 나름대로의 쓸모가 있고, 타격감도 좋으니 마음내키는대로 화려한 전투를 즐길

[GBA]마더3 추천!! [내부링크]

Title : 마더3 (Mother3) Platform : GameBoy Advance Dev/Pub : HAL lab./Nintendo(2006) Genre : RPG 닌텐도에 다시는 없을 기묘한 RPG 커비, 스매시 브라더스와 함께 HAL lab.의 대표 프랜차이즈 마더 시리즈의 3편. 94년에 SFC용으로 개발이 시작되어 닌텐도64, 닌텐도64DD, 게임큐브로 갈아엎기를 반복하다가 결국 12년만에 GBA로 출시된 게임. 그렇게 리소스를 꼴아박고도 포기하지 않았다는 것은 그만큼 이 게임의 기획이 가치가 있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게임 분위기가 상당히 독특하다. 아기자기하고 깔끔한 그래픽이지만, 음악이나 NPC들의 대사, 캐릭터의 디자인 등에서 왠지모를 음울함(?)이 배어 있는...... 뭔가 닌텐도 스럽지 않은 게임. BGM의 분위기도 매우 개성있는데 시작 메뉴에서 플레이어를 제공하니 들어두면 좋다. 플레이어를 제공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ㅎㅎ 게임 플레이는 전형적인 JRPG

[GBC]샨테(Shantae) 추천!! #507 [내부링크]

Title : 샨테(Shantae) 추천!! Platform : GameBoy Color Dev/Pub : WayForward / WayForward (2002) Genre : 액션/플래포머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캐릭터인 샨테가 등장하는 최초의 게임. 발매 시점도 애매했고 (GBA 발매 후) 생산량도 적어서 당시에는 묻혀버린 게임이었으나 한참 후에 후속작들이 인기를 끌자 버추얼 콘솔로 재발매 되기도 함. 캐릭터 디자인이 매우 매력적인 게임으로 주인공인 샨테와 메인 빌런인 리스키 모두 매력이 넘치는 캐릭터. 게임 방식은 액션/플래포머 방식이며 퍼즐과 미로로 구성된 던전 탐색이 상당히 본격적인 편이다. 점프+공격 2버튼 조작이고 기본 공격은 샨테가 해드뱅잉으로 시전하는 머리채 공격. FC 게임인 가부키 퀀텀 파이터와 같은 방식이지만 그에 비하면 훨씬 귀엽다. 충격적이었던 가부키 퀀텀 파이터의 공격방식. -_-;; 셀렉트 버튼을 누르면 샨테가 치명적인(?) 자태로 댄스를 시전하는데,

[GB]성검전설 (Seiken Densetsu: Final Fantasy Gaiden) 추천!! #506 [내부링크]

Title : 성검전설 (Seiken Densetsu: Final Fantasy Gaiden) Platform : GameBoy Dev/Pub : Square / Square (1991) Genre : 액션/RPG 성검전설 시리즈 최초의 작품. 파이날 판타지 시리즈의 외전으로 개발되었고 북미판 제목은 Final Fantasy Adventure. 파판 외전으로 개발된 만큼 캐릭터 스프라이트도 닮아있고, 마법 이름 등도 익숙한 것이 많다. 게임 스타일은 좀 달라서 필드에서 직접 전투가 벌어지는 액션/RPG이며 RPG 요소가 추가된 젤다에 가까운 느낌. 매력적인 세계관, 귀여운 그래픽, 아기자기한 액션과 퍼즐 플레이까지 지금 플레이해도 즐거운 고전 명작. 기본적으로 퍼즐을 풀고 탐색 범위를 넓혀가는 어드벤쳐 요소는 젤다와 많이 닮아있고, RPG 요소는 비교적 심플하게 구현된 편. 사실상 HP와 MP의 성장 정도의 의미가 있을 듯. 스탯을 플레이어가 직접 찍는 것이 아니라 4가지 직업의 성

[NGC]메트로이드 프라임(강추) [내부링크]

메트로이드 프라임 GameCube 닌텐도/레트로 스튜디오 (2002) 인기있는 2D 시리즈 게임이 3D를 도입하면서 본작의 아이덴터티를 잃고 망해버리는 경우가 있는 반면 그 우려를 깨고 혁신적인 걸작들을 만들어낸 경우가 있었는데, 마리오64가 그랬고 젤다-시간의 오카리나가 그랬죠. 메트로이드 프라임 역시 위의 두 게임이 못지않게 성공적으로 혁신을 이루어낸 게임입니다. 정말 오랫동안 해봐야지 해봐야지 미루다가 플레이 해봤는데....어떨까 하는 맘으로 시작했다가 엔딩까지 손을 놓을 수가 없었어요. ㅎㅎ 구차한 설명이 필요없이 명작입니다. 그래픽,사운드 모두 당시 기준으로는 최고수준입니다만.. 그걸로 칭찬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게임플레이가 그보다 더 완벽하기 때문입니다. 슈퍼 메트로이드에서 완성된 유산들을 고스란히 3D로 잘 구현해냈고, 혁신적인 3D 맵디자인은 탐색/모험 의 느낌을 극대화 시켜줍니다. HUD 화면으로 구성된 시점 사실 조금 답답한 면이 있기는 하지만 스캔바이저로 이런 저

[SFC]하가네(Hagane) [내부링크]

Title : 하가네(Hagane) Platform : Super Famicom Dev/Pub : CAProduction/Red, Hudson(1994) Genre : 액션/횡스크롤 SFC에는 보기 드문 수준의 스타일리쉬 액션 뛰어난 액션 게임으로, 어려운 난이도로 나름 유명한 게임. 슈퍼패미컴 액션/슈팅 게임들을 해보면 퍼포먼스 문제로 실밍스러운 경우가 많은데 (메기드라이브와 비교해서....) 게중에 몇 안되는 시원시원한 액션을 즐길 수 있는 게임. 이 게임의 가장 뛰어난 점은 다양한 액션 조작. SFC의 모든 버튼을 활용하기 때문에 익숙해지는데 조금 시간이 걸리기는 하지만 일단 익숙해지면 다양한 연계기(?)들도 존재해서 조작하는 재미를 즐길 수 있다. 난이도는 상당한 수준의 피지컬을 요구하는데... 억지스러울 정도는 아니고....... (Thanks to 세이브로드신공) 다만 제한 시간에 쫓기는 구간이 더러 있었음. 그래픽도 SFC 황혼기에 나온 게임답게 매우 훌륭하고 캐릭터의

[SFC]동키콩 컨트리(Donkeykong Country) 추천! [내부링크]

Title : 동키콩 컨트리(Donkeykong Country) Platform : Super Famicom Dev/Pub : Rare/Nintendo(1994) Genre : 액션/플래포머 슈퍼 마리오와 쌍벽을 이루는 닌텐도의 간판 캐릭터이자 개발사 레어가 가장 빛나던 시절 만들어낸 명작. 프리 랜더링 기법으로 당시로서는 혁신적인 질감의 그래픽을 구현해낸 일화는 유명하다. 게임 플레이는 슈퍼마리오 스타일의 플래포머인데, 마리오에 비하면, 다소 매콤한 난이도로 상당한 손가락 피지컬과 어느정도의 반복 도전이 요구 된다. 그래픽과 BGM이 아름답기로 명성이 높은 게임이지만, 캐주얼한 난이도 구현에 얽메이지 않고 충분히 도전적인 이면서도 완벽한 레벨디자인으로 '쉽지 않은 클리어의 성취감'이란 플래포머 액션 게임의 정석을 보여주는 게임. 레어가 마소로 넘어갔고, 후속작을 만들었던 레트로 스튜디오는 메트로이드 만들기에도 빠듯해보여 사실상 신작은 기약이 없는 상태이지만....언젠간 나오지 않을

[SFC]천지창조(Terranigma) 추천!! #471 [내부링크]

Title : 천지창조(Terranigma) Platform : SFC Dev/Pub : Quintet / Enix (1995) Genre : 액션/RPG 엄청난 JRPG 라이브러리를 자랑하는 SFC의 또 하나의 명작 RPG. 퀸텟이 SFC로 개발한 게임들 중 준수한 RPG가 몇 개 있는데, 그 중에서도 정점에 있다 할만함 게임. 한 소년이 우연한 인연으로 세계를 구한다는 뻔한 스토리이기는 한데, 제목처럼 그야말로 지구 전체를 구체적 / 단계적으로 부활시켜가는 대단한 스케일이 특징이다. 클래식 젤다와 비슷한 탑뷰 시점의 액션/RPG. 퍼즐과 플래포밍 요소가 적당히 포함되어 있고 가끔씩 막히는 퍼즐과 번거로운 길찾기가 나오기는 하지만 레벨디자인은 상당히 직관적인 편이라 전체적인 게임의 페이스는 경쾌한 편. 아름다운 그래픽과 BGM, 장대한 스토리가 인상적이고, 손에 착 붙는 액션 조작이 장점. 특히 전투 액션이 상당히 화려하고 손맛도 좋은 것이 특징이고, 탐색 시의 조작감도 매우 쾌적

[FC]라그랑쥬 포인트(Lagrange Point) [내부링크]

Title : 라그랑쥬 포인트(Lagrange Point) Platform : Famicom Dev/Pub : Konami(1991) Genre : RPG 코나미에서 만든 RPG. 일본에서만 발매된 게임인데 게임의 세계관이나 스타일을 보면 서구권에 어필할만한 타입이라 만약 글로벌 발매가 되었더라면 좀 더 유명해졌을 법한 게임이다. 실제로 제법 팬덤이 있는 게임이고 완성도 높은 팬메이드 영문패치가 존재. 먼 미래의 인류가 우주끝 라그랑쥬 포인트까지 이민을 하게되고, 콜로니 중 하나인 LAND-2에 발생한 생물학적 재난을 조사하기 위해 파견된 주인공의 모험을 그린 스토리. 게임의 비주얼, 사운드 측면에서 동 시대의 패미컴 게임들을 압도하는 퀄리티를 보여주는 게임. 특히 코나미와 야마하가 공동 개발한 커스텀 음원 IC를 사용한 사운드의 퀄리티는 다음세대 콜솔들에 뒤지지 않는 수준. 스토리도 패미컴 게임치고는 스케일과 무게감이 있는 분위기. 게임 시스템 자체는 전통적인 JRPG에 가깝다고

[FC]크라이시스 포스(Crisis Force) 추천! [내부링크]

Title : 크라이시스 포스(Crisis Force) Platform : Famicom Dev/Pub : Konami(1991) Genre : 슈팅/종스크롤 코나미에서 1991년에 개발,발매한 종스크롤 슈터. 그래픽, 사운드, 게임플레이 모든 면에서 패미컴 최고의 수준을 보여주는 게임. 선남선녀의 파일럿 들이 고대 아틀란티스 문명의 위협으로부터 세상을 구한다는 스토리. 주 무기는 두가지 계열 뿐이지만, 기체가 전방형/측방형/후방형 3가지 타입으로 변신하고 그에따라 무기의 특성도 달라진다. 전멸기도 달라짐. 도중에 파츠 아이템을 모으면 강력한 합체기로 변신하는 요소도 있음. 다중 스크롤과 여러가지 스프라이트 기법으로 환경과의 상호작용들을 적극 활용한 레벨 디자인이 인상적이고, 게임 템포가 매우 경쾌한 것이 특징. 단점이라면....역시나 하드웨어의 한계로인한 깜빡임과 무척 짧은 플레이 타임 정도. 작정하고 만들면 패미컴이서도 이정도의 퍼포먼스가 나올 수도 있다는 걸 체험할 수 있는 게

[FC]마이티 파이날파이트(Mighty Final Fight) 추천!#372 [내부링크]

Title : 마이티 파이날파이트(Mighty Final Fight) Platform : Famicom Dev/Pub : Capcom(1993) Genre : 액션/빗뎀업 아케이드 명작 빗뎀업 파이날파이트의 패미컴 버전. 이식이라기보단 리메이크다. 전반적인 게임의 디자인이 패미컴 성능에 맞게 새로 만들어젔다. 하드웨어의 한계가 분명하기 때문에 퍼포먼스 위주로 선택과 집중을 했다. 캐릭터는 조그만 스프라이트의 SD 스타일로 디자인 되었고 한 화면당 적 수는 2명으로 제한되었음. 반면에 화면 깜빡임은 최소화 되었고 부드러운 움직임과 찰진 타격감, 실감나는 표정 디테일을 살려냈다. 무엇보다도 SFC 이식에서 잘려나갔던 3명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지켜낸 것이 돋보이는 점. 찰진 타격감을 바탕으로 빗뎀업의 느낌을 잘 살렸고, 경험치에 의한 레벨업, 추가 필살기 등의 추가 요소로 플레이의 즐거움을 더했음. 필살기 컴맨드는 공격 직후 방향키. 귀엽고 깔끔한 그래픽에 플레이도 대단히 즐거운 준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