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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우리돌을 찾아서' 사용 설명서 [내부링크]

뭉우리돌을 찾아서는 멕시코, 쿠바, 미국, 네덜란드,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중국, 인도 등 9개국에 국외독립운동사적지를 사진으로 감상할 수 있는 사진집입니다. 개정판을 낼 수 있다면 지난해 작업해 놓은 만주와 일본이 포함될 것 같습니다.방점은 텍스트 북이 아니란 점입니다. 이 책은 사진집 형태입니다. 그래서 처음 책장을 넘기다 보면 조금 당황하실 수도 있습니다. 어... 이게 뭐지, 란 말이 충분히 나올법합니다. 아주 불친절(?)하게도 사진만 계속 나열되기 때문이죠.애당초 뭉우리돌을 찾아서 작업은 카메라를 들고 사라지고, 잊혀지고, 희미해진 역사를 사진으로 기록하는 게 초점이었습니다. 작업이 이러니 처.......

부산 전시, 뭉우리돌을 찾아서, 김동우 [내부링크]

전시회 소개 전 시 명 : 2020 부산진갤러리 기획전시 『뭉우리돌을 찾아서』 전시기간 : 2020. 8. 14(금) ~ 8. 22.(토) 10시~18시 ※휴관일없음 전시장소 : 구청1층 백양홀 특별강연: 2020. 8. 14.(금) 10:00~12:00, 구청 10층 소극장 큐레이팅 : 1일 3회(11시, 14시, 16시) 전시작가 : 김동우(다큐멘터리 사진가) 이번 전시회는......다큐멘터리 사진작가 김동우 작가가 인도, 쿠바, 네덜란드 등 세계 10개국을 찾아다니며 찾은 우리나라 국외독립운동의 역사에 관한 사진전 입니다.알지도 못하고 기억하지 못해서, 결국은 잃어버리고 말았을지도 모르는 우리 역사를 '사진'과 '작가의 설명' 으로 만나는.......

유퀴즈, 유퀴즈온더블럭 67회 광복절 특집 엔딩~ [내부링크]

영상 너무 잘 많으셨어요~ 제가 찍은 사진과 영상이 이렇게 편집되고 보니 참 멋지네요~제작진 여러분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유퀴즈온더블럭 화이팅~!

광복절, 유퀴즈온더블럭, 뭉우리돌을 찾아서, 김동우 [내부링크]

인도, 독립운동사적지, 레드포트, 인면전구공작대.

뭉우리돌을 찾아서 사진집 판매 문의의 답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김동우입니다. 유퀴즈온더블럭 방송 이후 너무 많은 응원을 해주셔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제가 그렇게 감동적 인간은 아닌데 말이죠. 그냥 여행에서 좀 가치 있는, 공헌할 수 있는 게 뭘까 고민한 게 다인걸요.요즘 사진집 ‘뭉우리돌을 찾아서’ 구매 문의를 많이 해주시고 있습니다. 상황을 간략히 말씀 드리면, 최근 주문 들어온 수량을 맞출 수 없는 상태입니다. 2쇄를 찍으면 되지만 500부를 찍자니, 현재 가격 3만 8000원으로는 판매 이윤이 마이너스가 돼 버립니다. 그렇다고 1,000부를 찍자니 자본이 빈약한 출판사에 너무 큰 짐이 되는 것 같고요. 이 사진집을 처음 기획 할 때, 40여군데 출판사에 투고를 했습니.......

뭉우리돌을 찾아서 2쇄!!! [내부링크]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과한국제지 임직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곧 한국제지 종이로 만들어진 뭉우리돌을 찾아서 2쇄로 찾아 뵙겠습니다.

뭉우리돌을 찾아서 부산 사진전 결산 [내부링크]

타이밍이 아주 좋았던 부산 진구청 뭉우리돌을 찾아서 전시. 멀리 일산, 서울, 오산, 대전, 대구, 광주, 순천 등지에서 오셨던 분들 그리고 거의 저랑 같이 출근 하시듯 일곱 번이나 오신 분, 자리에 없을 때 조용히 커피와 다과를 두고 가신 분, 아들, 딸의 손을 잡고 오신 분들... 하루 세 번 작품 설명이 힘에 부칠 때도 있었지만, 이런 귀한 분들이 있어 행사를 무사히 잘 치룰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큐레이팅을 한번도 못 쉬었지만 하루 100여명 가까이 꾸준하게 발걸음이 이어져 감사한 맘에 힘을 냈던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제 강연에 예상보다 훨씬 많은 분들이 오셔 장소를 대강당으로 바꿔야 했던 시간은 참 뿌듯했습니다.......

역사토크 히어로, 연해주 독립운동의 대부 최재형-1 [내부링크]

https://www.youtube.com/channel/UCuxnylaup1A9KrwBdPTLxjg

드디어! '뭉우리돌을 찾아서' 2쇄 찍고 왔어요! [내부링크]

뭉우리돌을 찾아서 18개월만에 2쇄, 성원에 힘입어 잘 찍혀 나온 듯 합니다.이제 제본 등의 작업까지 마치면그간 기다려주신 분들에게 배송!인쇄기 돌아가는 저 소리가 왜 이렇게 기분좋고 한편으론 짠하던지요.먼저 1쇄 사랑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단 말씀 올립니다. 그리고 2쇄에 도움주신 한국제지 임직원 여러분과기다리고 기다려 주신 독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역사토크 히어로, 연해주 독립운동의 대부 최재형-2 [내부링크]

역사토크 히어로, 연해주 독립운동의 대부 최재형-2https://www.youtube.com/channel/UCuxnylaup1A9KrwBdPTLxjg

헤이그 특사3, 역사토크 히어로 [내부링크]

더 보기 링크https://www.youtube.com/channel/UCuxnylaup1A9KrwBdPTLxjg

헤이그 특사4, 역사토크 히어로 [내부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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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오동 전투1, 역사토크 히어로 [내부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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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오동 전투2, 역사토크 히어로 [내부링크]

더 보기 링크https://www.youtube.com/channel/UCuxnylaup1A9KrwBdPTLxjg

봉오동 전투4, 역사토크 히어로 [내부링크]

https://www.youtube.com/channel/UCuxnylaup1A9KrwBdPTLxjg

뭉우리돌을 찾아서 부산전시 [내부링크]

뭉우리돌을 찾아서 부산진구청 초대전이 열립니다. 기간은 8월 14일부터 22일까지입니다.

유퀴즈온더블럭,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내부링크]

와~ 방송 끝나니까 응원 글들이 파도처럼 밀려드네요. 사실 그간 좀 터벅터벅 혼자 걷는 느낌이었어요. 그럴 때마다 스스로 지치지 말아야지 이건 긴 여정이야, 하며 스스로를 다독였는 데 이젠 동지가 생긴 것 같습니다. 독립운동 이야기가 어디서 인기 있는 주제도 아니어서말 꺼내기가 조심스러웠던 적도 많았습니다. 왜 혼자 떠들고 있는 동떨어진 느낌있잖아. 그런데 이제는 함께라는 생각에 힘이 절로 나는 신기한 경험까지 해보게 됩니다.저는 사학자가 아닙니다. 아는 것도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할 수 있는 게 있다면 카메라와 펜을 들고 현장을 또박또박 담아내는 일일 겁니다.방송을 보시고 맘이 동한 건, 제 의지와 노력이라.......

유퀴즈온더블럭 뒷이야기 [내부링크]

https://youtu.be/QMdFrx8vxGk

뭉우리돌을 찾아서 부산전시 [내부링크]

뭉우리돌을 찾아서 부산에 왔습니다. 8월 14일~8월 22일부산 진구청 백양홀휴관 없고요, 매일 11시, 2시, 4시 제가 직접 큐레이팅합니다. 많이들 오세요.

역사 토크 히어로 2번째 편 백우 이장녕 [내부링크]

https://www.facebook.com/tbroadJBP/videos/651811178696192/역사토크 히어로 두번째 이야기~ 청산리대첩의 숨은 주역 이장녕 선생님에 대해 이야기 해봤습니다.작년 가을 만주 여기저기서 이장녕 선생님의 흔적을 담은 다큐를 촬영한적 있어 더 반가운 시간이네요~[2회 예고]만주벌 독립군의 전설, 백우 이장녕!!그의 숨겨진 이야기를 만나봅니다.본방: 3.27(금) 저녁 7시 30분티브로드 중부방송많은 시청과 관심바랍니다.

'히어로' 역사토크 백우 이장녕편 [내부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H1J6ubeGi4Ihttps://www.youtube.com/watch?v=03nUzA9-gZw&feature=share

홍범도를 찾아 떠난 여행 [내부링크]

2018, 연해주 스파스크달니4월 참변의 광기가 휩쓸고 간 곳에서 찾은 홍범도의 흔적.총 집에는 총이 없었고,한 땀 한 땀 바늘질로 만든 주머니에는 지도가 없었다.단지 세월이 남아 이런저런 냄새를 풍길 뿐.그 냄새를 가져 가고 싶었으나소리도 이미지도 아닌 것에 대한 진한 갈증만 더해지던 날.

헤이그 특사1, 역사토크 히어로 [내부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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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그 특사2, 역사토크 히어로 [내부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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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서도 차별 받는 사람들 [내부링크]

얼마 전 다큐 '죽어서도 차별 받는 사람들'에 제작 자문으로 참여한 바 있었습니다.독립운동가들이 돌아가신 뒤 어떤 대우를 받고 있는 지에 대한 내용을 다룬 다큐인데...올해 있었던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전시가 소개 됐네요.뭉우리돌을 찾아서

2019 사진가에게 기억된 사진가 선정 [내부링크]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말씀드립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또 한 권의 책을 준비하며 [내부링크]

사진은 지난해 가을 다녀온 연변조선족자치주 용정에 있는 일송정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소나무 한그루 서 있는 산꼭대기는 과거 우리 조상들이 일제의 눈을 피해 비밀스럽게 만남의 장소로 쓰던 곳이죠.일제는 그걸 알고 소나무 밑동을 베어버렸어요.그럼 우리 조상들은 거기에 소나무를 다시 심었다죠.2017년 국외 독립운동사적지와 거기 살고 있는 후손들을 기록하는 다큐멘터리 작업 '뭉우리돌을 찾아서'를 시작했습니다.지금까지 몇 차례 관련 사진전을 열었고, '뭉우돌을 찾아서'란 사진집을 발간하기도 했죠.여정에서 만들어진 뭉클한 이야기들과 거기서 느낌 소회를 소상히 써보고 싶었지만,막상 노트북을 열.......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강연, 국외독립운동사 [내부링크]

구미에서 강연 마치고 서울로...역사 전공자 별로 없다고 해서 갔더니만 반이 현직 역사 선생님들ㅠㅠ내가 앉아 들어야 할 판인데3시간 재미 있게 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박현경 쌤 수고 많으셨습니다~^^

여수 한 달 여행하기<2> 걷기 좋은 길 거문도, 일본군의 흔적을 찾아 [내부링크]

전편에 이어...거문도에 몰려든 일본인갑신정변(1884)이 실패로 돌아간 뒤 김옥균과 박영효가 거문도를 거쳐 일본으로 건너간다. 그리고 다음 해 영국 해군이 거문도를 불법 점령한다. 러시아 견제가 구실이었지만, 제국주의로 무장한 그들이 조선을 호시탐탐 노렸다는 점에서 다를 바가 없다. 영국 해군은 무인도였던 거문도 고도에 머문다. 이때 이들을 상대로 장사를 해보려는 일본인들이 섬에 몰려들기 시작한다.을사늑약이 있던 1905년 거문도 등대가 세워지고 일본인들의 러쉬는 더욱 가속화된다. 1906년 일본인 우편전신소가, 1910년 순사주재소가, 1914년 일본인 소학교가 잇따라 들어선다. 1918년에는 일본인 어업조합이 설립.......

여수 한 달 여행하기<3> 걷기 좋은 길, 여수 하화도 [내부링크]

봄이 아니어도 좋다여수 하화도는 봄꽃 트레킹으로 잘 알려진 곳이다. 섬에는 진달래, 찔레꽃, 유채, 구절초, 부추 꽃, 원추리 등 온갖 꽃이 가득하다. 하지만 하화도가 꼭 봄에만 방문해야 할 곳은 아니다. 가을이면 바람에 살랑이는 갈대와 부드러운 가을 햇살이 섬을 환하게 밝히다. 빛이 든 곳마다 봄꽃처럼 화려하지 않지만 수수한 가을꽃이 수줍게 고개를 들고 있다. 섬 여기저기에 마치 보물처럼 숨어 있는 구절초와 이름 모를 야생화를 찾아가다 보면 신이 난 아이처럼 발걸음이 가벼워진다. 하화도의 꽃과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는 꽃섬 길은 총 5.7km로, 해안선을 따라 섬을 한 바퀴 도는 코스다. 선착장~휴게정자~순넘.......

여수 여행, 돌산 방답진, 거북선의 흔적을 찾아 [내부링크]

전남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에 있는 방답진.조선시대 왜구 방어의 핵심 기지였던 이곳은 전라좌수영에 소속 수군기지로 5관(순천 도호부, 낙안군, 보성군, 광양현, 흥양현) 5포(방답진, 사도진, 여도진, 발포진, 녹도진) 중 하나였다.1870년대 발간된 <호남읍지>에 따르면 전선 8척, 수군 700여 명이 배치돼 있었다. 특히 방답진은 임진왜란 당시 존재했던 3척의 거북선 중 1척이 건조, 정박하던 곳으로 의미가 크다. 방답진은 S자형 굴강(掘江)으로 설계해 밖에서는 안의 상황을 볼 수 없게 했다. 적선이 방답진 앞으로 지나가도 완벽히 은폐가 가능한 천혜의 요새인 셈이다. 거북선은 방답진과 더불어 순천부 선소(여수 시청 인근),.......

한국사, 역사 교과서에 사진이 수록 됐습니다 [내부링크]

새로 나오는 고등학교 한국사, 역사 교과서에제가 찍은 사진 한 장이 수록 됐습니다. 멕시코 메리다에 가면 제물포 거리가 있는데 바로 거기서찍은 사진이 들어 갔습니다. 교과서에 사진이 실리니 기분이 참 묘하고 좋습니다.뭉우리돌을 찾아서

작가 토크, 밀린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내부링크]

잃어버린 역사, 증거의 현장2019년 12월 21일(토) 오후 2시, 서울도심권50플러스센터(종로3가)작가가 되기까지, 작가로 살아 가는 이야기, 작가가 가진 고뇌 그리고 우리 역사의 현재를 이야기 해봅니다.

일본 가나자와, 윤봉길 의사 암장지 [내부링크]

일본은 두려웠다. 윤봉길이 죽어 살아올까 봐. 숨이 끊어진 그의 육신은 분명 조선인들의 등불이 될 터.상하이에서 고베항을 거쳐 오사카까지, 일본 제국주의 수괴들은 제일 조선인들의 눈치를 보고 있었다.조선인들이 보는 앞에서 윤봉길을 사형한다는 건 제2, 제3의 윤봉길을 만들 수 있다는 우려였다.윤봉길의 사형은 그가 상하이에서 처단한 육군 9사단 수괴들의 복수를 위해 철저하게 위장되고 은폐됐다. 결국 9사단 본부가 있는 가나자와까지 와야 했던 그. 윤봉길은 동해가 바라보이는 가나자와에서 하룻밤을 보내고다음날 아침, 7시 30분쯤 원수의 총탄을 맞고 절명한다. 윤봉길을 암장한 곳은 사람들이 다니는 계단길 한가운데였.......

윤봉길의 마지막 밤, 일본 가나자와 성터 [내부링크]

윤봉길 의사의 상하이 의거는 기억하지만,그가 일본에서 순국했다는 사실까지 알고 있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은 것 같다.윤봉길 의사는 1932년 12월 18일 오사카에서 가나자와로 압송돼 마지막 밤을 보내게 된다. 그 위치는 가나자와 성터 9사단 위수구금소였다. 현재 그 터에는 공중화장실이 들어서 있다.그가 마지막으로 본 노을은 저 하늘빛과 비슷했을까.아니면 빛조차 들지 않은 방에 갇혀 본인이 어디에 와 있는 지 조차 몰랐을까.일본, 가나자와 성터에서뭉우리돌을 찾아서

독립운동가를 찾아, 일본 가나자와 윤봉길 [내부링크]

“작가 선생, 어디서 사진을 찍고 싶으세요?”2대째 윤봉길 의사 암장지를 관리하는 박현택 선생님이 물었다. “음... 동해가 보이는 가나자와 해변은 어떨까요.” “30분만 가면 되니 그럽시다.”흔쾌한 승낙이었다.해변에 도착해차 트렁크를 열어 보니 사진 액자가 하나 나왔다. “선생님! 이거 윤봉길 의사 사진이에요?!”“항상 가지고 다니지요.”액자를 고이 받쳐 들고 해변을 걷는 노신사의 뒷모습이마치 그 누구의 영결식 한 장면을 상상하게 한다.뭉우리돌을 찾아서

일본 가나자와, 윤봉길 의사 순국일 새벽 기행(奇行) [내부링크]

누웠다 일어나기를 반복하다 커피를 마시고 깔끔하게 잠을 포기했다. 뜬 눈으로 밤을 새우고, 윤봉길 의사가 1932년 12월 19일 어슴푸레한 새벽녘 가나자와 성을 나온 문부터 시작해 그가 차에 실려 처형장으로 끌려간 길을 그대로 따라 갔다.처형장으로 들어가는 군부대 철문은 이날도 굳게 닫혀 있었다. 문 안쪽에 CCTV가 설치돼 있어 멀리서 차량 라이트를 끄고 주변을 촬영했다. 순국 시각(오전 7시 27분)이 점점 다가오고 있었다.새벽 촬영에 동행한 박현택 선생님이 절대 부대 안에 들어가면 안 된다고 손사래를 쳤다. 또 어제 현지 TV에 윤봉길 의사에 대한 방송이 나왔다고 했다. 군인들이 지키고 있을지 모를 일이라며 만류의.......

조선의열단 백년을 말하다, 그날의 기억 1919 전시 [내부링크]

조선 의열단 백년을 말하다, 그날의 기억 1919좋은 기획 전시에 초대를 받았습니다. 사진만이 아닌 다양한 형태의 매체를 가지고 작업을 하는 예술가들과 함께 하는 의미 있는 전시입니다. 사실 올해는 3.1운동,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동시에 의열단이 만들어진 백년이 되는 해입니다. 100년 전, 그들의 사명이 독립운동이었다면100년 후, 우리들의 사명은 그들을 기억하는 일이겠죠. 부디 많은 분들이 보는 전시가 됐으면 합니다. 일시와 장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 빛나는 갤러리11월 26일~12월 1일

<여수에서 한달 여행하기> 검은모래 해변 영상 [내부링크]

올봄 여수에서 한달 여행하기에 지원 한적 있는데약속한 여행 일정이 다가와 부랴부랴 짬을 내 11월 중 여수에서 좀 머물기로 했다.숙소에 도착해 가볍게 드론을 띄었다. 검은모래해변을 담고 싶었는데역시 바닷가라 바람이 좀 있다. 일단 이번 여정은 여수 시내 코스는 거의 제외 하고여수 주변 섬을 여행하고 이순신 장군 흔적들을 작업해 보고자 한다.

여수 한 달 여행하기<1> 걷기 좋은 길 거문도, 영국군의 흔적을 찾아 [내부링크]

여수 한 달 여행하기 거문도가 한층 가까워진다여수시는 오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여수~거문도 여객선비를 50% 지원한다. 지금까지 여수 시민에게만 적용하던 뱃삯 지원을 여행자들에게까지 넓힌 것. 이 기간 여수여객선터미널을 이용하면 거문도뿐만 아니라 초도, 손죽도까지 반값 할인을 적용받는다. 거문도행 배는 오션호프해운 소속 줄리아 아쿠아 쾌속선이다. 아침 7시 20분, 오후 1시 10분에 각각 출항한다. 여수여객선터미널부터 거문도까지는 2시간 20분 거리다. 바다 여행의 평화로운 풍경평일 이른 아침 섬 주민, 낚시꾼 그리고 나 같이 걷기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한데 모여 거문도행 배에 오른다. 엔진이 서서히 힘을.......

만주 독립운동 기지, 배달촌을 찾아 [내부링크]

하얼빈에서 1박 2일 걸려 찾아간 우원진. 이곳은 밀산, 삼원포, 용정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독립운동 기지이자 우리 민족의 거주지였던 배달촌이 있던 자리입니다.만주 최북단에 위치해 있어 그간 정확한 장소가 알려지지 않았던 배달촌 터는 안타깝게도 중국인 묘지가 돼 버렸네요. 많게는 200호의 가옥들이 있었던 숨겨진 독립운동 기지의 흔적을 이렇게나마 더듬어 봅니다. 뭉우리돌을 찾아서, 계속 중

뭉우리돌을 찾아서 ‘1전 모금 운동’ [내부링크]

돌아갈 나라가 없어진 쿠바의 애니깽 농장 노동자 임천택은,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한인학교를 세우고 ...

연해주 독립운동의 대부 최재형1, 역사토크 히어로 [내부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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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남자현, 하얼빈 문화공원 [내부링크]

“만일 너의 생전에 독립을 보지 못하면 너의 자손에게 똑같은 유언을 하여 내가 남긴 돈을 독립축하금으로 바치도록 하라.”독립군의 어머니 남자현 열사가 묻힌 묘지 터 풍경. 지금은 하얼빈 문화공원이 들어서 있다.뭉우리돌을 찾아서, 계속 중

청산리 계곡, 만주 독립운동 촬영 [내부링크]

뭉우리돌을 찾아서_ 만주청산리 계곡으로 들어가는 길은 도로 공사가 한창이다.올해는 청산리, 봉오동 등 우리 독립운동 유적지 출입이 자유롭지 않다.중국 정부가 한국인의 접근을 막고 있는 이유를 알다가도 모르겠다.청산리 기념탑 바로 앞에 공안 초소가 있다.공안들은 나를 보고 중국사람이냐고 물었다.사전에 한국 사람이라고 하지말란 당부를 들은터라 아무말도 할 수 없었다.공안은 신분증을 달라고 했다. 그는 여권을 빼앗들 들고가 신상정보를 수기로 받아 적었다.그걸로 끝날 줄 알았던 검문은차량 앞에서 여권을 펼쳐 사진까지 찍고야 마무리 됐다.청산리 전투 기념비를 보기 위해 몰래 숨어들다 잡힌 것도 아니었는데꼭 범죄.......

부산 강연, 잃어버린 역사 증거의 현장, 독립운동 작업 [내부링크]

부산에서 강연을 합니다. 국외 독립운동 유적과 후손들을 기록하고 있는 뭉우리돌을 찾아서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봅니다. 우리가 잊고 있던 자랑스런 역사,그 현장은 어떤 모습일까요.전세계 흩어져 있는 국외독립운동 현장에얽힌 이야기를 천천히 풀어가 봅니다. 뭉우리돌을 찾아서

하얼빈 안중근 의거 현장 [내부링크]

하얼빈에 왔습니다. 안중근 장군의하얼빈 의거는 1909년 10월 26일입니다. 설렘과 두려움 가득한 길입니다. 그의 흔적을 제대로 담아 낼 수 있을지...개인적으로 이번 여정은 뭉우리돌을 찾아서 후원금으로 진행하는 첫 촬영이라 그 의미가 더 크기도 합니다. 그간 후원금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사진은 하얼빈 안중근 기념관유리창 너머로 본 의거 현장입니다. 들어 갈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하는 숙제가 생겼습니다. 바닥 표식이안중근 장군이 이토히로부미를 척살 했던 자리입니다. 뭉우리돌을 찾아서, 계속 중

남광주역, 마지막 풍경_ 김지연 작가 [내부링크]

‘지연’이라고 해서 처음엔 유치원 시절 처음으로 맘을 준 여자아이를 떠올렸다. 내 또래 또는 조금 더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