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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3 모임 후기 (트롤리 재판, 폼페이의 몰락, 월드페어1893) [내부링크]

드디어 맞이한 방학! 영어캠프, 기타 잔업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상대적으로 여유를 찾은 시기가 되었습니다. 영어캠프 1주 차를 무사히 마치고 모인 4인방! 모임을 하겠다!라는 목적보다는 그동안 못다 한 담소를 나누고, 메튜가 직접 양조한 흑맥주를 시음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대전에 맥주 공방이 있는 건 또 처음 알았네요. 도수가 좀 되는 것 같아 한 캔으로 끝냈습니다. 쓴맛은 덜하고 부드러운 넘김이 예술이더군요. 그래도 이왕 모였으니 게임 몇 개만 해보자는 말이 나와 게임을 주섬주섬 꺼내보았습니다. 1. 트롤리 재판 (Trial by Trolley/2020) 첫 번째 게임은 쌤이 가져온 트롤리 재판입니다. 트롤리 딜레마를 들어보셨나요? 제동장치가 고장 나 정지할 수 없는 트롤리가 소수 또는 다수의 사람을 희생시킬 수밖에 없을 경우, 어느 쪽을 선택해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윤리학에서 가정하는 사고실험 중 하나입니다. 각 플레이어는 돌아가며 트롤리의 기관사 역할을 맡습니다. 나머

220529 모임 후기 (타임 바론, 머핀 타임, 아일바운드) [내부링크]

5/29일 보드게임 모임에 대한 간략한 소회입니다. 두 달여간 드문 드문 보기는 하지만 나름 잘 순항 중인 당근 언어교류 모임! 이날은 캐나다에서 온 새로운 멤버, 쌤이 함께 했습니다. 한 달이 지나 적으려니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기록을 하지 않고 잊기에는 안타까워 간단한 평가들을 남겨보려 합니다! 1. 타임 바론 (Time Barons) 첫 번째 게임은 제가 가져온 간단한 카드 게임! 타임 바론입니다. 게임은 단순한 카드 플레이의 연속이지만, 테마가 무척 흥미로와 장바구니에 담았던 기억이 있는 게임이네요. 플레이어들은 인류의 시작점부터 인류의 운명을 주장하던 시간 남작들이 됩니다. 다른 남작들을 방해하고, 유일무이한 인류의 지배자가 돼야 하지요. 이 과정에 인간은 그저 장기말에 불과합니다. 전쟁, 종교, 과학 기술을 활용하여 전투에 임해야 합니다. 이를테면 플레이어는 4시대에 걸쳐 문명을 빠르게 진보시켜 각종 신기술들을 보유할 수도 있고, 1시대에 머무르며 단순한 몽둥이찜질

플래시포인트 도색! [내부링크]

FLASH POINT: Fire Rescue는 화마와 싸우며 인질을 구하는 멋진 소방관들을 주제로 한 협력 게임입니다. 게임은 무척 단순하고 명료하지만, 테마가 살아있기에 팬데믹과 더불어 애정 하는 보드게임이지요. 최근 여유 시간이 좀 있어 퇴근 후 조금씩 도색해 봤습니다. Base Game 소방관 미니어처 별 특색이 없어서 소방모와 산소통을 해당 색상으로 칠해봤습니다. 2. Extreme Danger 대형 확장인 극도의 위험에 포함된 미니어처들입니다. 본판의 여덟 가지 역할을 잘 표현했습니다. 3. Veteran and Rescue dog 베테랑과 구조견 확장에 들어있는 미니어처입니다. 구조견을 귀엽게 칠해보고 싶었지만 수심이 가득해 보이네요 ㅠㅠ ㅋㅋㅋ. 4. Tragic Events 마지막 확장인 비극적인 사건에 포함된 미니어처입니다. 구조 공학자는 극도의 위험에 들어있는 미니어처이지만 이 확장에 개선된 역할 카드가 들어있기에 같이 찍어봤습니다.

220611 모임 후기 (테이블이 용암이야, 소노라, 보스 몬스터, 크베들린부르크의 돌팔이 약장수) [내부링크]

지난번 모임에서 캐나다인 쌤의 합류로 점점 활기를 더해가는 당근 모임! (그나저나 웨일스, 캐나다, 미국, 한국이라니.. 이러다 비정상회담 찍을 것 같네요 ㅋㅋㅋ) 드디어 보드게임의 꽃 4인플 파티가 완성되었네요. 다들 게임에 대한 관심이 지대해서 꼭 오랫동안 모임이 유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최근 다들 현생이 바빠 바로 모이지는 못했는데요. 토요일 아담의 집이 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아내분께서 친정에 간다고 하더라구요... 훗 집이 빈다는 뜻은...맥주! 과자! 보드게임!! 이기에 과감히 서울 당일치기 일정을 뒤로 미루고 모임에 참여했습니다. 테이블이 용암이야. (The Table is Lava/2018) 첫 번째로 돌아간 게임은 "학생들이 카드 날리는 법을 모른다, 누가 카드를 구겨서 날리냐"라며 학교에 비치된 잔뜩 상한 할리갈리와, 도블에 마음 아파하던 메튜를 위해 준비한 보드게임입니다. 테이블이 용암이야!는 미플들이 테이블이라는 거대한 용암 바다에 빠지지 않도록 카드를

220423 당근 모임 후기(와일드 세렝게티, 왓츠잇투야)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여러분! 보드게이머 너구리입니다! 4~5월 느긋하게 컴퓨터 앞에 앉아 후기를 쓸 수 있는 짬이 많이 나질 않아 (학폭 그만 터져라... ㅠㅠ) 오랜만에 후기를 쓰네요. 신기한 인연으로 시작된 당근 첫 모임 이후, 연이은 결혼식 일정으로 인해 2주 뒤에 두 번째 모임을 갖게 되었습니다. 모임 장소는 지난번에 모였던 한적한 카페입니다. (커피는 쏘쏘 하지만, 역세권에다가 이렇게 장시간 동안 게임을 해도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는 사장님이 계신 카페라니!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와일드 세렝게티 오늘의 첫 게임은 B양의 픽! 와일드 세렝게티입니다. 광활한 세렝게티 초원에 서식하는 다양한 야생동물을 촬영하는 아기자기한 테마의 게임인데요. 라이온킹이 떠오르는 라운드 표지가 인상적! 에버델이 떠오르기도...? 미니빌을 연상케하는 전략 게임, 샤오리아로 킥스타터에 성공적인 출사표를 던진 국내 보드게임사, 배드코멧의 신작입니다. 귀여운 동물 미플들이 이목을 끌어 이 역시 국내 펀

220430 당근 모임 후기 (아카디아 퀘스트, 픽셀 글로리) [내부링크]

시간이 있을 때 연달아 쓰자! 안녕하세요. 보드게이머 너구리입니다. 이날은 B양이 일로 인해 참석하지 못하고 그 대신, 학교에서 같이 수업을 하고 있는 원어민 선생님 M씨가 함께 자리해 주셨습니다. A씨도 다른 학교에서 원어민 선생님으로 재직 중이다 보니 둘 사이에 이야기가 잘 통하더라구요. 둘의 첫 만남이라 걱정했는데 한시름 덜었습니다 ㅎㅎ. (영국, 미국 발음을 한자리에서 듣다니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남자 세명이 모이면!! 당근 던전 크롤링이죠! 은은한 조명 아래, 몬스터를 때려잡고 보물을 손에 넣는 모험 이야기! 상상만 해도 두근거리지 않나요? 오랜만에 마음속 깊이 잠들어 있던 소년들을 깨워보았습니다. 아카디아 퀘스트 첫 번째 게임이자 오늘의 메인 게임! 애릭랭의 던전 크롤링(이라 쓰고 뚜까패기 게임이라고 읽는) 아카디아 퀘스트입니다. 국내에는 보드엠에서 2019년 경 선주문을 받았던 게임이지요.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몬스터들이 일품인 게임입니다. 각 플레이어는 3명으로 구성

220505 집들이 모임 후기 (해저탐험, 피스트오브드래곤스톤즈, 거대문어소동, 한밤의수수께끼) [내부링크]

5월 4일 밀린 동아리 일지를 작성하고 있던 차, A씨께서 자신의 지인인 J양의 집들이 모임에 초대해 주었습니다. 초보 게이머들과 함께 할 게임 몇 가지를 부탁하면서 말이지요. ㅎㅎ. 마침 일정이 없던 터라 흔쾌히 수락하고 게임 목록을 추렸습니다. 어린이날 모임에는 A씨와 B양, 이들의 친구 J양과, D양, 그리고 저 5명이서 게임을 진행하였습니다. 1. 해저탐험 첫 번째 게임은 A씨의 리퀘스트인 해저탐험입니다. 맨덤의 던전과 함께 국내에 오잉크 시리즈와 디자이너 준 사사키씨를 알린 대표적인 게임 중 하나죠. 플레이어들은 해저를 탐사하는 잠수부가 되어, 바닷속 가라앉은 보물들을 찾아 잠수를 감행합니다. 문제는 우리가 산소통 하나를 공유한다는 점입니다. 짊어진 보물의 무게에 따라 산소 소비량이 결정되기 때문에 치열한 눈치싸움이 일어납니다. 간단한 롤앤무브 메커니즘에 참신한 아이디어와 테마 연결성이 돋보이는 마이크로 게임입니다. 5인 해저탐험은 처음 플레이해봤는데 엄청 숨막히더라구요.

220507 2022 보드게임 페스타 방문기 [내부링크]

지난주 토요일, 서울서 결혼하는 친구 결혼식에 참여하는 김에 조금 이른 티켓을 끊어 오랜만에 보드게임 페스타에 가보았습니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이 조심스러웠기에 행사 참여에 소극적이었는데요. 올해는 그래도 정부 차원에서도 풀어주는 분위기이고, 마침 일정도 겹치고 해서 가벼운 마음으로(게임은 덜 사자!) 페스타에 참여하였습니다. 오늘의 목적은 만나고 싶었던 분들의 얼굴을 뵙고 인사드리는 것! 때문에 게임 사진은 현저하게 적습니다. 게임들에 대한 인상은 다른 분들의 게시물을 참고해 주세요! 오랜만에 대규모 행사여서 그런지? 개장 초반부터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입장까지 한 20여 분은 소요된 것 같아요. 더운 날씨 때문에 조금 힘들긴 했지만, 보드 게이머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1관. (보드라이브, 보드엠, 행복한바오밥) 먼저 뵌 분들은 자타공인 국내 1위 보드게임 유튜버 보드라이브의 크루 분들입니다! 열심히 촬영 준비 중이셨던 한곰님과, 오킹님,

220514 모임 후기 (포켓문명, 포션폭발, 알라카르테, 자메이카, 롤포잇디럭스, 티켓투라이드 런던) [내부링크]

보드게이머 여러분 안녕하세요. 너구리 인사드립니다. 바쁜 일상을 보내는 와중에도 단비 같은 게임 모임이 있어 행복한 요즈음인데요. 이번 주말에는 몸 상태가 좋지 않아... 한 주 쉬고, 지난주에 했던 게임들을 가볍게 돌아보려 합니다. 포켓문명 (Pocket Civilization) B양을 기다리며 포켓문명을 플레이했습니다. 보드게임 페스타 개인작가 존에서 눈여겨보았던 게임인데, 감사하게도 작가님께서 보드라이프에 PNP 버전을 올려주셨더라구요. 루트와 이스케이프 플랜에서 컴포넌트를 빌려와 게임을 급하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포켓문명은 마이크로 게임에 가까운 가벼운 패턴빌딩 게임입니다. 일부 면적을 덮으며 효과를 내는 게 일전에 펀딩 했었던 패치스토리와 작년에 나왔던 코덱스가 떠오르더라구요. 심볼로 간소하게 표현되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문명이 발전하는 느낌은 덜했지만 짧은 플레이 시간 대비 괜찮은 게임성을 보여준 게임이었습니다. 같은 문명 테크를 올렸더니 자리싸움이 치열하더라구요. 꼭 좋은

Prospero Hall 팀의 게임들 퀵페인팅! [내부링크]

미적 감각이 그리 뛰어나지 않기 때문에 제 도색의 목적은 게임할 때 조금이라도 더 몰입할 수준이면 된다입니다. ㅎㅎ. 그래서 한 미니어처 당 30분 안쪽으로 칠하는 것을 목표로 빨리 칠하고 있어요. 이번 초보 도색러의 희생 제물은 유명 ip를 주제로 가볍고 재밌는 전략 게임들을 만드는 디자인 팀 prospero hall의 게임들입니다. 1. 호러파이드 / horrified (2019) 미이라, 투명인간 등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몬스터버스에 해당하는 각종 괴물들을 해치우는 협력 게임입니다. 2. 백투더퓨처: 백인타임 / Back to the future: Back in time (2020) 마티와 브라운 박사, 드로이안 90년대 생인 저에게도 벡투더 퓨처 시리즈는 가슴 뛰게 만드는 그 무언가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게임은 소소한 협력 게임이지만 깨알 같은 영화 속 소품들과 이야기들이 녹아있는 카드들과 드로이안 미니어처는 구매 버튼을 누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3. 고질라: 도쿄 크래쉬

사이드 스트레치골 심폐소생술! [내부링크]

얼마전 도착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사이드 스트레치골입니다. 언뜻 보기에는 화려하고 이쁘지만... 미스 프린팅 문제로 게임에 사용할 수 없는 컴포넌트들도 있었는데요. 그래서 열심히 인터넷에서 자료를 긁어 만든 스티커를 붙여보았습니다. 미플소스제 컴포넌트들에 비할 바는 못되지만 나름대로 심폐소생술을 시도해보았네요 ㅎㅎ. 더불어 함께온 좀비'사이드' 컴포넌트들을 살리기 위해 부족한 컴포넌트들도 만들어 비치해보았습니다 ㅎㅎ. 언제 플레이 할 수 있을런지 모르지만 만들어 놓고 나니 뿌듯하네요! 스티커 요청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올려봅니다. 첨부파일 사이드 스티커.pdf 파일 다운로드

왕국의 수도 프라하아.. [내부링크]

언더워터시티즈, 라스트윌의 디자이너의 신작 왕국의 수도 프라하! 모임에서 한 번 해보고 반해버렸지만 7..을 넘는 가격에 멈칫멈칫 중... 이번 이벤트에서 당첨이 된다면 좋겠네요. *코리아 보드게임즈 데굴데굴 스튜디오 1만 구독자 달성 기념 이벤트 참여를 위한 글입니다. #2021년 #데굴데굴 #데굴데굴스튜디오 #보드게임 #코리아보드게임즈 #TMI #가족게임 #파티게임 #커플게임#왕국의수도프라하 #캔버스

WECARE: a Grizzled Game / 응급상황: 병사들의 귀향 게임 [내부링크]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 (COVID-19)에 첫 확진자가 국내에 나타난 이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는 불길처럼 무서운 속도로 전국에 번지며 소중하고 평화로운 우리의 일상을 송두리째 집어삼켰습니다. 제가 몸을 담고 있는 교육 현장 또한 코로나19의 직격탄을 피해 갈 수는 없었는데요. 매일 같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수학여행, 체육대회 등 행사가 없는 학교에 우울한 표정으로 등교하는 학생들을 보면, 참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새해 첫 리뷰를 어떻게 열어볼까 고민하다가, 마침 최근에 발매한 게임 중 COVID19를 직간접적으로 다룬 게임이 있어 이를 소개해 보려 합니다. 오늘 소개드릴 게임은 바로 COVID19의 최전선에서 각고의 노력을 펼치고 있는 의료진의 생활상을 다룬 게임, 응급상황입니다. Overview 응급상황:병사들의 귀향 보드게임(이하 응급상황)은 병사들의 귀향을 기반으로 하며 현재 일어나고 있는 전염병 위기에서 영감을 받아 리테마를 하여 출

와우 팬데믹 도색 완료! [내부링크]

와우 팬데믹 리치왕과 영웅들만 도색해봤습니다. 스컬지는 너무 작아서 칠할지 말지 고민이네요 ㅎㅎ.

220402 당근 첫 모임 후기 [내부링크]

0402 첫 당근 모임 후기 블로그 이웃님들 안녕하세요. 보드게이머 너구리입니다. 지난달 당근 거래에서 알게 된 외국인 보드게이머 A씨와 드디어 첫 모임이 잡혀 소소한 후기를 남겨봅니다. 매일매일 확진 학생이 튀어나오는 폭풍 같던 3월이 지나고 새로운 업무가 손에 익어갈 즈음해서 첫 번째 모임을 잡기 위해 A씨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아쉽게도 이번 모임에는 학교 원어민 쌤 M씨는 선약이 있으셔서 참석을 하지 못했고, 급하게 약속을 잡은 터라 A씨와 A씨의 부인 B님, 그리고 저 소규모 3인 모임을 갖게 되었습니다. A씨 집 근처 룸 카페에 자리를 잡고,(주말에 시간 무한정 음료 5000원이라니!) 게임을 하기 앞서 소소한 대화를 주고받았습니다. 두 분 모두 한국에 들어와 처음으로 보드게임을 시작하였고, 보드게임을 사기 시작한 지는 1년 조금 넘었다고 하더라구요. 작년에 에버델, 윙스팬 등을 접하며 본격적으로 보드게임에 눈을 뜨게 되었고, 조금씩 게임 난도를 올리고 있던 와중에 당근에서

Q.E. / Q.E.: 양적완화 [내부링크]

양적완화는 금융시장이 정상적인 작동을 하지 않을 때, 중앙은행이 시중에 직접 돈을 공급하여 금융시장을 안정시키는 정책을 의미합니다. 통화 발권 기관이 화폐를 직접 찍어내고, 국채나 민간의 채권을 매입하여 통화량을 강제로 늘리기 정책이기에 매우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통화정책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제일 유명한 양적완화 정책은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한 금리 폭등을 잠재우기 위해 미국의 한국은행에 해당하는 연방준비제도에서 금리를 강제로 내리고, 주택저당증권 및 채권을 매입한 사례와, 치솟는 엔고와 디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공격적인 엔화 발행을 중심으로 기준 금리 하향 조정과 물가 상승을 꾀한 아베노믹스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우리나라도 코로나19사태로 인한 경기 침체를 부양하기 위해 환매조건부 채권(RP) 매입이라는 한국형 양적완화 정책을 펼쳤습니다. 양적완화는 기존 금융기관을 매개로 하여 간접적으로 회사채를 매입하는 전통적인 방식과는 달리 중앙은행이 시장에 직접 개입하는 특단

Maracaibo / 마라카이보 [내부링크]

대서양과 멕시코 만에 접한 바다, 카리브 해는 유럽 대륙과 아메리카 대륙을 이어주는 해상 교통의 요충지로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 이래, 스페인, 영국, 프랑스 등의 서구 열강의 식민지 쟁탈의 장이 되었습니다. 30년 전쟁과, 0차 세계 대전이라 불리는 스페인 왕위 계승 전쟁으로 인해 초토화된 구대륙과는 달리 신대륙은 설탕, 담배, 황금 등의 특산품과 대규모 농장을 위시한 막대한 부 창출이 가능한 기회의 땅이었지요. 이권을 챙기기 위해 막대한 투자를 받은 상선단 이외에도 열강들이 서로를 견제하기 위해 풀었던 사략선들과 종전으로 인해 갈 곳 없던 전직 해군들이 가세한 해적들까지, 찬란한 금빛 환향을 위해 뛰어든 사나이들로 17세기의 카리브 해는 그 어느 바다보다 뜨거운 열정이 가득했습니다. 오늘 소개드릴 게임은 바로 17세기 카리브해 무역을 테마로 한 유로 게임입니다. Overview 마라카이보는 포트로얄, 브룸서비스, 오마이굿즈 등 가벼운 패밀리 게임부터, 몸바사, 그레이트 웨스턴 트

마이스 앤 미스틱스 도색 작례 [내부링크]

생쥐 용사들의 RPG 협력게임! 마이스 앤 미스틱스 도색 작례입니다 1. 생쥐 용사들. 2. 생쥐 악당들 3. 바퀴, 거미, 지네

사이드 도색 작례 [내부링크]

세계 대전 + 스팀펑크 세계관의 유로 전략 게임 사이드 도색 작례입니다. 1. 본판 세력들 2. 먼 곳에서 온 침략자들 3. 윈드 갬빗 4. 팬리스의 부상 *하단부의 도색 작례는 레거시 스포일러 요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열람을 원치 않는 방문객 여러분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카멜롯의 그림자 도색 작례 [내부링크]

아서왕의 전설을 테마로 한 협력게임 카멜롯의 그림자 도색 작례입니다. 1. 원탁의 기사들과 유물들 2. 야만용사들 3. 공성병기들

본즈.. 본즈.. 어나더 본즈... / 투 매니 본즈 간략 리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리뷰글로 찾아온 너구리입니다. 오늘 소개드릴 게임은 현재 다이스렐름사에서 보드엠을 통해 펀딩을 진행 중인 투 매니 본즈입니다. 쉬이 접근할 수 있는 가격이 아니었고, 해외구매를 해야 한다는 점이 무지성 구매를 막고 있었는데, 한글판이 나온다고 하니 이거 안 살 수가 있어야지요! 비록 몇 번 플레이해보지는 못했지만, 한글판의 성공적인 펀딩을 기원하며 몇 자 적어보았습니다. 들어가기 앞서... 투 매니 본즈는 제가 리뷰한 게임 중 유일하게 제가 현재 보유하고 있지 않은 게임입니다. 4인 풀 플레이 1번, 2인 1번 정도밖에 해보지 못했기에 직접적인 룰 설명보다는 간단히 플레이 경험을 통해 제가 느낀 점을 위주로 게임을 소개 드리고 자 합니다. (리뷰에 사용된 모든 이미지는 보드게임긱 유저 이미지를 사용하였습니다.) Overview 투 매니 본즈는 포커 칩을 주재로 한 게임들을 주로 출판하는 미네소타의 게임사 Chip Theory Games를 통해 출시된 협력 게임입

Scribble Time / 스크리블 타임 [내부링크]

Overview 수업을 준비하다 보면, 해당 주제에 대해 ‘나는 학창 시절 어떻게 공부했을까?‘라는 궁금증에 오래된 교과서, 필기 노트들을 찾아볼 때가 종종 있습니다. 정작 필기 내용보다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당시 짝꿍과 했던 실없는 농담들과 낙서들입니다. 어느새 수업 준비는 뒷전이고 낙서들을 유심히 바라보며 그 당시 추억을 회상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곤합니다. 오늘 여러분께 소개 드릴 게임은 이런 낙서와 관련된 게임입니다. 스크리블 타임은 홍콩의 보드게임 회사 Capstone boardgame사에서 처음 출시되었고, 한글판은 가족 친화적인 게임을 표방하는 보드엠의 블룸 게임즈와 만두 게임즈의 협업으로 선을 보이게 되었습니다. 박스아트에서도 유추할 수 있듯이, 원초적인 낙서의 즐거움에 할리갈리를 처음 플레이했을 때의 쫄깃함과 기억력 게임의 요소를 가미한 파티 게임입니다. 제한 시간 동안 빠르게 낭독되는 단어들을 재빨리 그리고, 이후 출제자가 지목하는 단어를 그림을 보고 맞히면 되는

Vabanque / 바방크 [내부링크]

나는 어떤 전율을 느끼면서, 그리고 가슴이 죄어드는 것을 느끼면서 심판이 외치는 소리를 귀 기울여 듣는 것이다... 루이도어와 프리드리흐스도어 그리고 탈러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도박대, 타오르듯 번쩍이면서 회전판 주위에 쌓여 있는, 길이가 1아르신이나 되는 은화의 기둥들, 나는 그것들을 너무도 탐욕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본 것이다. 방 두 개 정도의 거리를 남겨 놓고 도박장 가까이에 다가가기만 하면 나는 벌써부터 돈 쏟아져 내리는 소리를 듣게 되고, 거의 경련을 일으킬 지경까지 되고 만다. 도스토옙스키의 단편 소설 <노름꾼> 중 카드를 섞을 때 나는 종이의 마찰음, 쉴 새 없이 돌아가는 슬롯머신의 경쾌한 기계음, 룰렛을 또르르 굴러가는 구슬의 마찰음, 카지노는 아드레날린을 자극하는 소음이 가득합니다. 영화 <도신> 그런 소음이 잦아들고 심장 박동이 그 무엇보다 크게 들리는 때가 있습니다. 바로 배팅을 하는 순간인데요. 플레이어들의 미묘한 표정 변화를 읽고, 서로를 속이고 속을 때,

La granja / 라그랑하 [내부링크]

우리에게는 환락의 섬 이비자로 유명한 스페인 동부 발레아레스 제도는 유럽의 휴양지로 유명합니다. 특히 독일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우스갯소리로 독일의 17번째 주라는 농담이 생기기도 하였지요. 발레아레스 제도의 주도, 마요르카는 제주도의 2배 정도 면적을 자랑하고 있으며, 연간 300일이 넘도록 맑은 날이 지속되는 천혜의 기후를 자랑합니다. 관광객들이 모두 빠져나간 가을 무렵, 수확의 계절이 찾아오면 마요르카의 농부들은 올리브, 포도, 오렌지 등 지역 수확에 열을 올립니다. 오래전부터 명맥을 유지하는 에스폴레스의 전통시장은 활기를 띠게 되지요. 오늘 소개 드리고 자 하는 게임은 이런 스페인의 따스한 농경을 테마로 한 게임 '라그랑하'입니다. Overview 라그랑하는 2014년 독일의 슈필웍스사에서 발매한 농경 테마의 유로 전략 게임입니다. 파스텔톤의 보드 위에서 여러 작물을 수확하고, 판매를 통해 시장 점유를 경쟁하는 복작복작한 게임이지요. 출판사인 슈필웍스는 무게감이 상

Carcassonne: AMAZONAS / 카르카손: 아마조나스 [내부링크]

Overview 아마존 강은 지구 최대의 열대 우림, 아마조니아의 평원을 가로지르며 동맥 역할을 하는 거대한 강을 일컫는 말입니다. 이런 명칭이 붙은 유래에는 여러 가지 설이 있으나, 유럽인들이 남아메리카 대륙에 당도했을 때, 수염이 나지 않는 원주민들을 보고, 그리스 로마 신화 속 여인들의 나라 아마존을 따와 명명하였다는 설이 유력합니다. 아마존은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유명한데요. 특히 왕 부리새, 나무늘보, 핑크 돌고래 등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희귀한 동물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추정하기로는 50만 종 이상의 동식물들이 살아가는 생태계의 보고라 평가받고 있습니다. 2016년 발매된 카르카손: 아마조나스는 카르카손 외전, 세계 일주 시리즈의 세 번째 게임으로, 드넓은 아마존 평원을 무대로 삼고 있습니다. 이번 외전은 기존 카르카손 게임의 장점을 살리면서도 보트 경주라는 레이싱 시스템을 도입하였는데요. 많은 보드게이머들에게 완성도 높은 카르카손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제 게

방금 프로포즈 발명! 쓰레기걸 2억 가즈아!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보드게이머 너구리입니다. 세간의 화제가 된 바로 그 게임, 방금 떠올린 프로포즈의 말을 너에게 바칠께 확장 펀딩 마감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발명 쓰레기 걸이라는 컬트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유튜버의 영상을 통해 많은 분들이 접해보셨을 것 같은데요. 단어를 조합해 프로포즈를 한다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쉬운 규칙으로 보드게임을 접해본 적이 없으신 분들이라도 재밌게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쁜 반지들은 덤이구요! 아울러 2억 펀딩이 달성 된다면 본 펀딩 "특별 한정"으로 새로운 카드들이 추가된다고 합니다! 다음은 후원자 커뮤니티에 올라온 언더독 게임즈 대표님의 2억 펀딩 스트레치 골 관련 게시글입니다. 국내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모두를 통틀어서 단독 프로젝트 기준 보드게임 부문 역대 최다 후원자 수 및 최다 후원금액 1위에 등극하며 2관왕을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한 마음에, 펀딩에 참여해 주신 분들 모두를 리스트로 만들어 영원히 발명! 쓰레기걸 확장에

5월 1일 미나리 관람 [내부링크]

#블챌 #오늘일기 코시국 때문에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IPTV로 미나리를 관람하였다. 이방인이 한 문화에 동화되어가는 과정, 그 가운데는 가족간의 정이 있었다. 사회문제와 관련된 주제로 영어작문 수업을 진행하던 와중에 이민자 가정, 다문화 가정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5월 2일 방송실, 손님 [내부링크]

#블챌 #오늘일기 교회에서 방송실 봉사를 한지 만 2년 정도 지났다. 코로나 시국이라 대면예배는 부분적으로 시행하지만 온라인 송출을 위해 방송실은 매주 돌아간다. 송출이 끝나고 한 숨 돌리고 있는데 열어둔 창문에 날다람쥐 모녀가 찾아왔다. 견과류를 조금 나누어 주고 무사 방생 성공!

5월 3일, 봄 알레르기 [내부링크]

벚꽃이 만개할 때 봄의 시작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지만 나에게 봄의 시작은 지긋지긋한 알레르기이다. 귀신 같이 봄철만 되면 찾아오는 이녀석 올해도 참고 참다가 두손 두발 다들었다. 반차내고 병원, 나른한 오후 냄새와 함께 집콕! #블챌 #오늘일기 #알레르기 #봄

반지 전쟁 확장들 도색 완료 [내부링크]

반지 전쟁은 톨킨의 대서사시, 가운데 땅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전쟁 보드게임입니다. 개인적으로 원작을 좋아하는 팬으로서 구매하지 않을 수 없었는데요. 한글판 출시 소식에 주저 없이 펀딩에 참여했던 기억이 납니다. ALG의 사업 철수와 연이은 스타라이트 게임즈의 사업 철수로 확장 출판 여부가 묘연해졌기 때문에, 벼르고 별렀던 반지 전쟁 확장들을 괜찮은 가격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멋진 카드 케이스도 함께 구매했는데요. 다행히 현재까지 출시된 확장까지는 무리 없이 보관이 됩니다. 기본 게임과 결을 맞추기 위해 확장들 또한 게임을 간단히 도색을 해보았습니다. 도료는 바예호 게임 컬러를 사용했습니다. (아래는 기본 게임 도색 작례 링크입니다.) 반지 전쟁 도색 완성 코로나 때문에 팔자에도 없던 도색을 시작했습니다. 모임을 못나가다 보니 집에 묵혀 있던 미니어처들이 생... blog.naver.com 1. Lords of Middle-earth / 가운데 땅의 군주들 (2012) 선한

티켓투라이드 유럽 도착! [내부링크]

드디어 기다리던 티투알 15주년 한정판이 손에 들어왔습니다. 간단히 10주년 기념판과 비교 샷 찍어봤어요! 박스와 게임보드 기차와 게임 말 각종카드들! 정말 영롱하기 그지없습니다!

Carcassonne: GOLD RUSH / 카르카손: 골드러시 [내부링크]

Overview "금이다! 아메리카 강에서 금이 발견됐다!" 이 소문이 미대륙을 넘어 전 세계로 퍼지는 데에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1849년, 캘리포니아의 강어귀에서 발견된 막대한 양의 사금을 채취하기 위해 미 서부는 전 세계 각지에서 밀려온 이민자들이 들끓게 되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실제 이 시기에 금 채굴, 채취를 통해 부귀영화를 누린 사람들은 극히 일부였고, 실제로 이득을 본 사업은 막대하게 몰린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한 상업이었다고 하네요. 비록 짧은 5년여간의 부흥기였지만, 골드러시는 미국이 기회의 땅이라고 불리게 된 효시였고,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아메리칸드림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카르카손: 골드러시는 캘리포니아 골드러시를 테마로 발매된 카르카손 외전 게임입니다. 카르카손 세계 일주 시리즈 두 번째 작품이며, 뭍 남성들의 심장을 뛰게 하는 서부 개척 테마인데다가 채굴 토큰을 뽑는 재미 덕분에 많은 보드게이머들에게 사랑을 받은 보드게임이기도 합니다.

Carcassonne: Star Wars / 카르카손: 스타워즈 [내부링크]

Overview '오래전 멀고 먼 은하계에...' 위 카피 문구로 유명한 스타워즈 시리즈는 전 세계 미디어 믹스 매출 2위에 달하는 미국의 스페이스 오페라 장르를 대표하는 SF 영화 시리즈입니다. 광활한 우주, 거대한 우주 함선, 제국에 맞서는 평화의 수호자 제다이 등 매력적인 요소가 넘쳐나기에, 상대적으로 자국 역사가 짧은 미국 내에서는 신화와 같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스타워즈 시리즈는 유독 한국에서 흥행이 부진했는데요. 국내에 영화라는 미디어 문화가 정착하기 이전에 인기를 끈 작품이라는 점, 오리지널 시리즈 개봉 당시 높은 수입가 때문에 영화 개봉이 늦춰지고 에피소드 개봉 순서가 들쭉날쭉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안타깝게도 현재는 소수 매니아 층만 남은 서브컬처로 남고 말았지요. 2015년, 스타워즈 시퀄 시리즈 영화 개봉에 맞춰 카르카손: 스타워즈가 발매되었습니다. 시퀄 발매 기념이라기에는 시퀄에 등장하는 요소는 전무하고 올드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에피소드 4~6의 주역들로

Carcassonne: Over Hill and Dale / 카르카손: 언덕과 골짜기를 넘어 [내부링크]

Overview 곡식의 알알이 익어가는 계절이 오면, 이내 들판은 태양빛을 머금은 황금빛으로 물듭니다. 푸르른 초목과 노오란 들판 사이를 거닐다 보면 어릴 적 할아버지 댁을 뛰놀던 추억에 잠기곤 하는데요. 오늘 소개드릴 게임 또한 그런 향수를 자극하는 따듯한 풍경을 담아낸 게임입니다. 2015년 발매된 카르카손 외전 게임, '카르카손: 언덕과 골짜기를 넘어'는 아름다운 시골 마을을 그려낸 게임입니다. 카르카손의 기본 메커니즘은 그대로 계승하면서, 여러 가지 농작물들을 모으는 재미가 쏠쏠한 게임인데요. 개인적으로는 제가 좋아하는 카르카손 구판 일러스트를 그리신 도리스 마테우스의 복귀작이라 더욱 애정이 가는 게임입니다. 과실이 주렁주렁 열린 나무와 밀밭 사이 오솔길을 지나면 고즈넉한 카르카손의 전원 풍경이 펼쳐집니다. 이제 여러분은 시골길을 산책할 수도 있고, 농부가 되어 작물을 수확하고, 외양간에 동물들을 키울 수도 있습니다. 그럼 카르카손: 언덕과 골짜기를 넘어'는 어떤 게임인지 함

카오스 인 디 올드 월드 도색! [내부링크]

블러드 레이지로 유명한 보드게임 디자이너, 에릭랭의 워해머 기반 영향력 게임! 카오스 인 디 올드 월드 미니어처들을 도색해보았습니다. 동전 크기 미니어처들이라 도색하는데 꽤 애를 먹었네요. 언제나처럼 게임 퀄리티로 빠르게 색칠했습니다. 카오스 인 디 올드 월드의 미니어처들은 카오스 4대 악신을 섬기는 종복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격노의 신 코른 2. 기만의 신 젠취 3. 부패의 신 너글 4. 과잉의 신 슬라네쉬

Carcassonne: Winter Edition / 카르카손: 윈터 에디션 [내부링크]

Overview 카르카손: 윈터 에디션은 2012년 발매된 카르카손 외전 게임입니다. 처음에는 이벤트 형식으로 카르카손 공홈에서 pnp 버전을 판매하였으나 생각보다 반응이 좋아 이듬해 정식 게임으로 발매되었지요. pnp 버전 사진 / 아네 패츠케 또한 윈터 에디션은 현재 카르카손 개정판의 아트워크를 담당하고 있는 아네 패츠케가 처음으로 참여한 카르카손 게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본 게임의 성공이 개정판 전속 계약으로 이어지는 토대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평화로운 중세도시 카르카손에 겨울이 찾아왔습니다. 포근히 쌓인 눈 너머로 월동 준비가 한창인 주민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성문을 나서면 다른 계절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동물들이 수확이 끝난 들판을 뛰놀고 있습니다. 여러분을 눈 덮인 카르카손으로 초대합니다. Components 점수판 1개, 지형 타일 83개, 시작 지형 타일 1개, 추종자 미플 40개 (각 색상 별 8개) Comparison 카르카손: 윈터 에디션은

Cardcassonne / 카르카손: 카드게임 [내부링크]

Overview 게이머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보드게임은 대게 해당 게임의 아이피를 활용한 다른 형태의 게임 출판으로 이어집니다. ㅇㅇ: 카드게임, ㅇㅇ: 주사위 게임, ㅇㅇ: 롤앤라이트 식으로 말이지요. 대표적인 게임으로는 이런 풍토를 처음 게임계에 도입한 알함브라 시리즈, 유명 스테디셀러 카탄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2009년 카르카손도 기존 타일 놓기 게임에서 벗어나 새로운 형태의 게임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카르카손의 이름을 살짝 비틀어 카드카손이라는 이름으로 말이지요. 카드카손은 디자이너의 카드 게임에 대한 첫 도전임과 동시에 현재로서는 마지막으로 공동 디자이너를 둔 게임이기도 합니다. 공동 디자인에는 디 마허, 알라카르테 등으로 친숙한 디자이너 칼 하인츠 슈미엘이 함께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기존 게임과는 꽤 느낌이 다르다는 평가 때문에 오랜 기간 잊고 지내던 게임인데요. 얼마 전 무료배송을 위해 모 사이트에서 구매하게 되어 제 손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그럼 리뷰를 통해

Carcassonne: The Dice Game / 카르카손: 주사위 게임 [내부링크]

Overview 2011년, 카르카손 10주년을 기념하여 발매된 게임들은 모두 귀여운 미플 모양 박스에 담겨 출시되었습니다. 다른 게임들은 모두 괜찮은 평가를 받았으나 딱 하나, 게이머들의 외면을 받은 게임이 있습니다. 저 또한 구매를 만류하는 수많은 리뷰어들의 리뷰를 읽고는 한동안 구매를 망설였는데요. 카르카손 전 종 리뷰를 위해 중고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리뷰에 이어 오늘 소개드릴 게임은 주사위 버전 카르카손, 카르카손: 주사위 게임입니다. 카르카손의 운 요소를 극대화한 야찌류 주사위 게임인데요. 퀘백의 보드게임 디자이너, 올리비에 라몽따뉴가 함께 했습니다. 플레이해본 결과, 카르카손: 주사위 게임은 우려와는 달리 나름대로 카르카손의 뽑기 요소와 지형 완성 요소를 잘 버무려 놓은 가벼운 필러 게임이었습니다. 그럼 리뷰를 통해 어떤 게임인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Components 주사위 9개, 점수 기록지, 연필 *주사위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아 나름대로 소규모

만월화투 간단 개봉기 [내부링크]

얼마전 와디즈 펀딩으로 구매한 만월화투가 도착했습니다. 만월화투는 스시홀릭, 그릴 홀릭으로 유명한 국내 보드게임 기업, 올린스튜디오에서 제작한 프리미엄 화투 패입니다. 생각보다 품질이 좋아서 기분 좋은 마음으로 간단하게 개봉기를 올려봅니다. 1.박스 크기 2. 질감 비교 비교를 위해 집에 굴러다니던 다이소 저가형 화투패를 가져와봤습니다. 같은 장수로 패산을 쌓았을 때 만월 화투가 더 두껍습니다. 패를 늘어놓는 느낌은 일반 화투패에 비해 조금 더 부드러운 느낌입니다. 3.디자인 비교 만월 화투 패 결정적인 구입계기는 디자인입니다. 단순히 세로폭을 늘린 것이 아니라 한문으로 달과 패 종류를 표시해서 화투를 처음 접해보는 사람들도 쉽게 규칙을 익힐 수 있습니다. 보너스 패는 제작사 로고와 달이 차고 지는 형상을 묘사했으며, 기능이 써있지 않아 즉석에서 규칙을 정할 수 있습니다. 4. 쪼는 맛 / 붙는감 비교 쪼는 느낌은 둘다 비슷하지만 만월화투가 패확인이 더 쉬워진 느낌입니다. 화투판에

Carcassonne: South Seas / 카르카손: 남태평양 [내부링크]

Overview 광활한 태평양의 남쪽, 인도양과 대서양이 만나는 바다 위, 크고 작은 섬들이 이국적인 자연환경 속에 어우러져 있습니다. 남태평양은 흔히 시간이 멈춘 지상낙원이라고 불리는데요. 따듯한 기후, 친절한 원주민들, 신선한 과일과 맛 좋은 생선 무엇 하나 부족함이 없기에 오랜 기간 신혼여행지, 휴양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 카르카손: 남태평양은 이런 남태평양 섬나라들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카르카손 외전 게임입니다. 카르카손의 새로운 시리즈인 세계 일주 시리즈의 첫 포문을 연 기념비적인 작품이지요. 그동안 전통처럼 이어오던 점수판을 과감히 삭제하였고, 직관적인 규칙과 더불어 아기자기한 목재 컴포넌트들 덕분인지 연인들을 위한 카르카손으로 이름을 떨치고 있기도 합니다. 그럼 리뷰를 통해 따듯한 남쪽 바다를 다룬 게임, 카르카손: 남태평양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Components 지형 타일 72개, 시작 지형 타일 1개, 상선 타일 24개, 낚싯배 토큰 19

Carcassonne: The Castle / 카르카손: 성 [내부링크]

Overview 함부르크, 프라이부르크 독일의 지명에 흔히 붙어 있는 Burg(부르크)는 성벽으로 둘러싸인 성새도시를 의미합니다. 주로 평지에 위치해 있으며, 중앙정부로부터 독립된 자치권을 가지고 있기도 했습니다. 카르카손: 성은 이런 테마를 바탕으로 발매된 외전 확장입니다. 수렵과 채집의 성공에 힘입어 이번 외전 또한 외부 디자이너와 공동 출판을 하였습니다. 바로 사무라이, 모던아트, 라, 티그리스와 유프라테스를 비롯한 유명 디자이너 라이너 크니지아 박사인데요. 독립적인 게임이라고 보아도 무방할 만큼 카르카손을 독특하게 해석하여 색다른 재미를 주는 줍니다. 더군다나 외전 게임 중 유일하게 2인 전용 게임이기도 합니다. 이제 카르카손 도시 내부를 들여다봅시다. 타워에서 순환근무를 서고 있는 경비병들이 뒤로, 성내부를 관찰하기 위해 세운 아성이 위용을 드러냅니다. 뜰에는 시장이 들어섰고, 길 곳곳에는 영주의 명령을 하달하기 위해 전령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여러분을 카르카손:

갤러리스트 도착! [내부링크]

인기가수 콘서트 티켓팅을 방불케했던 그 게임! 드디어 오매불망 기다리던 갤러리스트가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펀칭전에 간단 개봉기 한 번 올려 봅니다. ㅎㅎ 1. 개인 참조표 2. 펀칭보드 1,2 3. 펀칭보드 3,4 4. 펀칭보드 5, 개인 판 5. 게임보드 6. 각종 컴포넌트 7. 각종 프로모 언제 할 수 있을런지는 모르겠지만, 역시 믿고 사는 이글그리폰 게임즈 디럭스 게임입니다 ㅎㅎ. 타일도 두껍고 펀칭하는 맛이나네요.

Carcassonne: The City / 카르카손: 도시 [내부링크]

Overview 도시는 수천 이상의 정착민들이 모여 주택, 교통, 위생시설을 갖추고 생활하는 인류 문명의 정점이라 불리는 주거 형태입니다. 중세 시대의 도시는 각 지역을 연결하는 허브 역할과 더불어 종교, 군사적 요충지의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서로마의 멸망 이후 한동안 쇠퇴기를 겪던 도시들은 상업 부흥에 힘입어 다시금 부활하게 됩니다. 이 시기의 일부 도시들은 국왕으로부터 자치권을 부여받아 각 지방 고유의 행정 체계를 구축하기도 했는데요. "도시의 공기는 자유를 만든다(Stadtluft macht frei)"라는 격언이 나올 정도 융성한 발전을 이루게 됩니다. 신흥 정치 세력으로 급부상한 유산계급 부르주아도 이때 생긴 말로, 본디 '성 안의 사람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카르카손: 도시는 2004년 카르카손 5주년을 기념하여 호화로운 목재 박스로 발매된 외전 작품입니다. 전작인 카르카손: 성과 많은 유사성을 보이는 확장인데요. 다른 점이 있다면, 성벽을 플레이 도중 만들어

Carcassonne: The Discovery / 카르카손: 발견 [내부링크]

Overview 대항해시대(Age of Discovery)란 15~16세기에 걸쳐 유럽인들이 원양 항해를 통해 세계로 진출하던 시기를 일컫는 말입니다. 스페인, 포르투갈, 영국, 네덜란드 등 유럽 열강의 경쟁적인 식민지 건설의 밑거름이 되기도 하였지요. 요즘 아이들은 일본어 직역을 피하고 가치 중립적 표현 사용을 지향하는지라 '신항로 개척'이라는 표현으로 배우고 있습니다. 과거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3분 세계를 그렸던 유럽인들은 콜럼버스의 아메리카 대륙 발견을 비롯해 바스쿠 다가마, 마젤란 등 여러 탐험가들의 항해를 바탕으로 세계관을 넓혔습니다. 그 결과, 신세계에서 수탈한 막대한 자본을 토대로 가격혁명이 일어났고 이는 훗날 봉건주의의 몰락과 함께 제국주의 태동의 시발점이 되었습니다. 카르카손: 발견은 위 대항해시대를 테마로 출판된 외적 작품입니다. 카르카손 외전 시리즈 마지막으로 다른 디자이너와 공동 작업을 한 게임이며, 인코그니토, 카르타헤나, 샤를마뉴의 디자이너 레오 꼴로비

New World: A Carcassonne Game / 카르카손: 신세계 [내부링크]

Overview 영국의 화물선 메이플라워호는 17세기 초 영국 제임스 왕의 청교도 박해를 피해 102명의 청교도 개척자들을 신대륙으로 수송하였습니다. 제임스타운을 건설한 버지니아 정착민들 다음으로 큰 규모의 이민단이었던 이들은, 원주민의 도움으로 혹독한 겨울을 이겨내고, 그들이 출항했던 항구 명칭을 따, 뉴플리머스라 불리는 식민지를 건설하게 됩니다. 메이플라워호 하면 메이플라워 서약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개척민들의 질서와 안녕을 위해 다수결 원리 모델을 기반으로 작성된 시민정치제 메이플라워 서약은 동시에 다수결 원리 모델을 기반으로 한 북미 대륙 최초의 사회 계약으로, 훗날 미국 정치사상의 토대가 되었습니다. 카르카손: 신세계는 청교도들의 북미 대륙 정착을 테마로 한 외전 게임입니다. 독어판은 부제로 청교도들이 타고 온 메이플라워호를 달았고, 제가 보유하고 있는 리오그란데 버전은 신세계라는 이름으로 발매되었습니다. 시작 지형을 대체하는 거대한 보드가 눈에 띄고, 정착민들을 맹렬히

Carcassonne Minis #3. From Spielbox Magazine / 카르카손 미니확장 3부: 슈필박스 메거진 [내부링크]

*본 리뷰에서는 카르카손 기본 게임에 대한 설명은 다루지 않았습니다. 카르카손 기본 게임이 궁금하신 분들은 이전 리뷰를 참고해 주세요! Carcassonne / 카르카손 남프랑스 젊음의 도시 툴루즈의 마타비우 역에서 기차에 올라 40여 분을 가다 보면, 철옹의 요새를 자랑하... blog.naver.com Overview 슈필박스 메거진은 독일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게임 잡지 포펠 레뷰(Pöppel-Revue)를 계승한 보드게임 전문 잡지입니다. 1980년 개간지를 시작으로, 근 40년 넘게 출판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보드게임 리뷰, 신작 보드게임 소식, 보드게임 디자이너 인터뷰 등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하는 잡지입니다만, 보드게이머들이 슈필박스 메거진에 열광하는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바로 잡지 부록으로 수록된 각양각색의 게임 프로모 확장들입니다. 이 프로모들은 시기를 놓치면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기 때문에 정기구독을 하시는 분들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카르카

Carcassonne Minis #4 Official Minis / 카르카손 미니 확장 4부: 공식 미니 확장 [내부링크]

*본 리뷰에서는 카르카손 기본 게임에 대한 설명은 다루지 않았습니다. 카르카손 기본 게임이 궁금하신 분들은 이전 리뷰를 참고해 주세요! Carcassonne / 카르카손 남프랑스 젊음의 도시 툴루즈의 마타비우 역에서 기차에 올라 40여 분을 가다 보면, 철옹의 요새를 자랑하... blog.naver.com Overview 카르카손 공식 미니 확장은 카르카손 미니 확장 라인업 중 최초로 공식 넘버링이 들어간 확장들입니다. 2012년 독어판을 비롯하여 많은 국가에서 출시를 했기 때문에 구하기 어려운 확장은 아닙니다. 국내 보드게임 온라인몰에도 재고가 꽤 들어와서 저도 국내 몰을 통해 구매한 확장들입니다. 개정판 본의 경우, 곧 코리아 보드게임즈에서 출시 예정인 카르카손 빅박스 6번을 통해 구하실 수 있습니다. 본 리뷰에서는 공식 미니 확장들에 추가된 새로운 요소들에 대하여 간단히 다루어 보겠습니다. 1. 비행 기계 비행 기계 확장은 1~3 눈이 새겨진 주사위 1개, 비행 기계 지형 타일

Carcassonne: Wheel of Fortune / 카르카손: 운명의 수레바퀴 [내부링크]

Overview 흔히 사람들에게 운명의 수레바퀴라 널리 알려진 ROTA FORTUNAE는 운명의 변덕스러움을 나타내는 비유적 표현입니다. 운명의 여신 포르투나가 돌리는 수레바퀴에 어떤 이는 횡재를 하기도 하고, 어떤 이는 불행에 빠지기도 하지요. 이런 흥망의 반복되는 인생의 굴레를 숙명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정면으로 도전을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처럼 사람마다 운명을 해석하는 방식은 타로 카드 메이저 10번으로 자리한 운명의 수레바퀴에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2009년, 카르카손: 운명의 수레바퀴는 위 철학적 비유를 토대로 만들어진 카르카손 외전 확장입니다. 평소 중세 역사에 조예가 깊고, 역사를 테마로 한 게임을 주로 만들던 디자이너의 철학이 엿보이는 게임인데요. 독일어 판본에는 독일의 역사 소설가 헬레네 루이스 쾨펠의 동명 단편 소설 운명의 수레바퀴가 함께 출시되기도 했습니다. 본 리뷰에서는 카르카손: 운명의 수레바퀴에 추가된 게임 규칙들을 다루고, 말미에 게임

Carcassonne Exp 10. Under the Big Top / 카르카손: 천막 아래에서 [내부링크]

*본 리뷰에서는 카르카손 기본 게임에 대한 설명은 다루지 않았습니다. 카르카손 기본 게임이 궁금하신 분들은 이전 리뷰를 참고해 주세요! Carcassonne / 카르카손 남프랑스 젊음의 도시 툴루즈의 마타비우 역에서 기차에 올라 40여 분을 가다 보면, 철옹의 요새를 자랑하... blog.naver.com Overview 화려한 구경거리를 자랑하며 사람들에게 웃음과 짜릿함을 선사하는 오늘날의 서커스 공연은 기원전 1세기 로마의 키르쿠스 막시무스 전차 경기장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전차 경기나 경마 경기 시작 전, 관객들을 흥을 돋기 위한 작은 공연이 펼쳐졌는데요. 저글링, 공중곡예, 위험한 동물을 조련하는 각종 묘기들이 펼쳐졌다고 합니다. 이런 경기장을 기반으로 펼쳐진 공연은 로마의 몰락과 함께 자취를 감추게 되었습니다. 카톨릭의 엄격한 규율과 금욕주의 사상이 지배적이었던 중세 시대에는 공연장에 기반을 두지 않고, 곡예사, 마술사, 그리고 동물 조련사들로 이루어진 유랑단이 마을 곳곳을

Carcassonne Minis #1. Included in the Base Game / 카르카손 미니 확장 1부: 기본 게임 [내부링크]

*본 리뷰에서는 카르카손 기본 게임에 대한 설명은 다루지 않았습니다. 카르카손 기본 게임이 궁금하신 분들은 이전 리뷰를 참고해 주세요! Carcassonne / 카르카손 남프랑스 젊음의 도시 툴루즈의 마타비우 역에서 기차에 올라 40여 분을 가다 보면, 철옹의 요새를 자랑하... blog.naver.com Overview 보드게임을 즐기는 방법 중 하나는 자신만의 컬렉션을 만드는 것입니다. 좋아하는 게임 출판사의 작품들을 모으거나, 좋아하는 디자이너의 게임들을 수집하는 것이지요. 흔히 세간에서는 이러한 즐거움을 누리는 게이머들을 컬렉터라고 칭합니다. 카르카손 또한 이런 컬렉터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는 게임으로 유명한데요. 수많은 확장들과 외전들 외에도 온갖 잡지 부록, 행사 기념품 등으로 수많은 미니 확장들을 내놓았기 때문입니다. 해외 유명 보드게임 커뮤니티 사이트인 보드게임긱의 카르카손 페이지를 살펴보면 얼추 100여 개가 넘는 확장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카르카손 매니아라

Carcassonne Minis #2. In rememberance of 10th Anniversary / 카르카손 미니 확장 2부: 10주년 기념 확장들 [내부링크]

*본 리뷰에서는 카르카손 기본 게임에 대한 설명은 다루지 않았습니다. 카르카손 기본 게임이 궁금하신 분들은 이전 리뷰를 참고해 주세요! Carcassonne / 카르카손 남프랑스 젊음의 도시 툴루즈의 마타비우 역에서 기차에 올라 40여 분을 가다 보면, 철옹의 요새를 자랑하... blog.naver.com Overview 올해는 카르카손이 발매 2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매니아들의 팬심을 자극할 줄 아는 카르카손이 이런 중요한 날을 그냥 넘어갈 리가 없지요. 한스임글뤽 공홈에서 카르카손 20주년 기념판이 출시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고급스러운 박스에 강추가 확장, 캐릭터 미플, 20주년 기념 미니 확장이 추가된다고 하니, 그동안 개정판을 등한시했던 저에게도 강한 수집욕을 불러일으키네요 ㅎㅎ.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에도 카르카손 10주년을 기념하여 관련 상품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하나같이 미플 모양 박스(예쁘다 쓰고 보관이 어렵다고 읽는)과 투명 미플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Carcassonne Exp 5. Abbey & Mayor / 카르카손: 수도원과 시장 [내부링크]

*본 리뷰에서는 카르카손 기본 게임에 대한 설명은 다루지 않았습니다. 카르카손 기본 게임이 궁금하신 분들은 이전 리뷰를 참고해 주세요! Carcassonne / 카르카손 남프랑스 젊음의 도시 툴루즈의 마타비우 역에서 기차에 올라 40여 분을 가다 보면, 철옹의 요새를 자랑하... blog.naver.com Overview 용의 침입과 공성전으로 인해 피폐해진 카르카손을 재건해야 할 때가 왔습니다. 여러분은 이제 통치력과 카리스마 있는 시장의 도시계획 아래 교회의 아낌없는 후원을 받아 농경과 건축에 헛간과 수레를 도입해 풍요로운 중세 도시를 건설해야 합니다. 수도원과 시장 확장은 앞선 두 확장과는 달리 오랜만에 본판의 기본 요소에 밀접한 연관이 있는 모듈이 포함된 확장입니다. 앞선 두 확장 특유의 신선함에 거부감이 있어 잠시 떠났던 기존 올드팬들에게 헌정하는 느낌이 드는 구성인데요. 본 리뷰에서는 수도원과 시장 확장에 새로 추가된 요소와 그에 따른 전략의 변화에 대해 다루고, 이전에

Carcassonne Exp 6. Count, King & Robber / 카르카손: 백작, 왕, 강도 [내부링크]

*본 리뷰에서는 카르카손 기본 게임에 대한 설명은 다루지 않았습니다. 카르카손 기본 게임이 궁금하신 분들은 이전 리뷰를 참고해 주세요! Carcassonne / 카르카손 남프랑스 젊음의 도시 툴루즈의 마타비우 역에서 기차에 올라 40여 분을 가다 보면, 철옹의 요새를 자랑하... blog.naver.com Overview 뛰어난 시장들의 도시계획과 농업, 건축 기술의 발달은 중세도시 카르카손을 번영케했습니다. 위대한 백작이 다스리는 거대한 성이 카르카손 중앙에 자리 잡았고, 그 명성이 국왕의 귀에 들어가 가장 크게 번성한 도시에 큰 상을 치하하겠다는 방이 붙기까지 했습니다. 한 편으로는 크고 작은 도적떼가 한대 규합하여 뛰어난 우두머리를 세웠다는 소문이 자자하고, 이교도 무리가 그들의 사원을 세워 골머리를 썩고 있습니다. 명암이 공존하는 카르카손에서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백작, 강 II, 왕, 이교도 미니 확장 카르카손을 수집하는 데에 있어 가장 큰 난관 중에 하나는

Carcassone Exp 7. The Catapult / 카르카손: 투석기 [내부링크]

*본 리뷰에서는 카르카손 기본 게임에 대한 설명은 다루지 않았습니다. 카르카손 기본 게임이 궁금하신 분들은 이전 리뷰를 참고해 주세요! Carcassonne / 카르카손 남프랑스 젊음의 도시 툴루즈의 마타비우 역에서 기차에 올라 40여 분을 가다 보면, 철옹의 요새를 자랑하... blog.naver.com Overview 투석기는 중세 이후 화포가 대중화되기 전까지 수많은 전장을 누빈 공성병기입니다. 주로 성벽을 부수고, 성 내부에 피해를 주기 위해 사용되었지만 성을 방어하는 데 사용한 사례도 적잖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중세 요새도시인 카르카손에도 투석기와 얽힌 재미있는 전설이 있는데요. 사라센 집권 시절, 카르카손이 프랑크 왕국의 거센 공격과 촘촘한 포위망에 거의 함락될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이때 용감한 카르카스 왕비가 기지를 발휘에 돼지에게 이집트 콩을 잔뜩 먹여 투석기를 사용해 돼지를 성 밖으로 날렸습니다. 돼지가 콩을 잔뜩 머금은 것을 확인한 프랑크 왕국 군은 성 안의 식량

Carcassonne Exp 8. Bridges, Castles & Bazaars / 카르카손: 다리, 성, 장터 [내부링크]

*본 리뷰에서는 카르카손 기본 게임에 대한 설명은 다루지 않았습니다. 카르카손 기본 게임이 궁금하신 분들은 이전 리뷰를 참고해 주세요! Carcassonne / 카르카손 남프랑스 젊음의 도시 툴루즈의 마타비우 역에서 기차에 올라 40여 분을 가다 보면, 철옹의 요새를 자랑하... blog.naver.com Overview 흔히 우리가 자선 판매 행사로 주로 사용하는 바자회의 'Bazaar'는 페르시아의 'bāzār'에서 유래되었으며, 좌판을 깔아놓고 판매하는 시장을 의미합니다. 우리나라의 전통시장도 이와 비슷한 모습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카르카손이 위치한 프랑크 왕국의 왕 피핀은 이런 시장의 중요성을 일찍이 깨달아 큰 마을이 있는 곳에는 반드시 일주일에 한 번씩 시장을 열도록 명령하기도 했지요. 시장이라는 이름이 기존에 출시된 5번 확장 시장(mayor)와 혼동될 수 있기 때문에 본 리뷰에서는 'bazaar'를 장터라 칭하였습니다. 카르카손의 성문을 지나 다리를 건너다보면, 다리

Carcassonne Exp 9. Hills & Sheep / 카르카손: 언덕과 양 [내부링크]

*본 리뷰에서는 카르카손 기본 게임에 대한 설명은 다루지 않았습니다. 카르카손 기본 게임이 궁금하신 분들은 이전 리뷰를 참고해 주세요! Carcassonne / 카르카손 남프랑스 젊음의 도시 툴루즈의 마타비우 역에서 기차에 올라 40여 분을 가다 보면, 철옹의 요새를 자랑하... blog.naver.com Overview 중세 시대 유럽의 수도원은 지역 사회의 중심인 동시에 수많은 기술 혁신이 일어난 곳입니다. 치즈, 와인, 맥주, 에그타르트 등 새로운 음식들을 만들고 발전시켰을 뿐 아니라 종교 서적을 비롯한 당대 수많은 서적들을 보관하고 연구했던 지식의 보고이기도 했지요. 이런 수도원과 땔 수 없는 밀접한 사업이 한 가지 있습니다. 바로 양입니다. 제지 기술이 발달하기 이전 모든 기록은 양피지에 기록되었습니다. 따라서 수도원의 서고를 가득 채우기 위해서는 양가죽이 필요했기 때문에 수도원이 발전은 곧 양 목축 사업의 발전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카르카손 언덕과 양 확장은 이러한 역사적

야찌 디럭스 vs 요트 다이스 [내부링크]

작년에 야찌 디럭스를 리뷰한적이 있는데요. . https://blog.naver.com/dy9964/222044397212 Yachu! 재채기가 나올 것 같아! Yachtzee Deluxe (야찌 디럭스) 안녕하세요. 보드게임 블로거 너구리입니다.요즘 트위치 스트리머, 유튜버 사이에 닌텐도 스위치 게임 플... blog.naver.com 코리아 보드게임즈에서 스위치 유저들을 위한 요트 다이스를 출시했습니다. 이번 요트 다이스 출시 소식에 피눈물을 흘렸지만 한글판이 궁금해서 다다포인트로 질러봤습니다. 코보게에서 출시한 요트 다이스와 기존 야찌 디럭스와의 차이점을 알려드리고자 짧게 글을 써 봅니다. 게임박스 야찌 디럭스가 가로 세로 폭은 야찌 디럭스가 크고 높이는 요트 다이스가 살짝 높습니다. 트레이 크기는 야찌 디럭스가 크지만 요트 다이스 트레이가 더 짱짱합니다. 쿠션감은 야찌 다이스가 조금 더 뛰어납니다. 위에 덮인 천 재질은 비슷한데 야찌 디럭스가 10년도 더 된 게임이라 색이 바

[공유] [보약체험단 모집] 신작 포세일 오토라마 [체험단 모집] [내부링크]

포세일 오토라마 출시 예정이라고 하네요! 기대됩니다 ㅎㅎ.

HoH Chapter 3(2) [내부링크]

하지만 방에는 이지의 편지들도 남아있지 않은가. 제니는 클러치 백에서 권총을 꺼내 엄지로 안전장치를 풀며 말했다. &#34;모습을 보이세요.&#34; 제니는 떨리는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 &#34;기왕이면 창문 앞에서요. 벽을 빨갛게 칠할 수는 없잖아요?&#34; 그녀의 용기에 대답한 건 기분 나쁜 침묵뿐이었다. 권총을 겨눈 채로, 제니는 클러치 백을 겨드랑이에 끼우고 문 옆에 있는 램프를 향해 손을 뻗었다. 전구를 찾기 위해 등잔 밑을 더듬자 소켓에 전구가 느슨이 풀려 빠져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녀가 전구를 비틀기 넣기도 전에 침입자가 방문을 세차게 밀쳤고, 제니는 반응할 새도 없이 문설주에 부딪쳤다. 권총이 그녀의 손에서 벗.......

HoH Chapter 4 (1) [내부링크]

바람이 제니가 즐겨 쓰는 파란색 모자의 챙을 잡아당겼다. 제니는 장갑 낀 손으로 머리 위를 치고는 “리터의 배관 관리 및 자동차 정비소” 간판을 올려다보았다. 그녀의 다른 손에는 리본 장식이 달린 핸드백이 손목 근처에서 흔들거리고 있었다. 핸드백은 필수품과 이지의 편지들만 들어 있어 훨씬 가벼웠다. , 제니는 리본 옆에 둥근 모자 가방을 들고, 그녀의 손목을 흔들었다. 필수품들과 이지의 편지만 들어있는 핸드백은 이전보다 훨씬 가벼웠다. 제니는 코트 안주머니가 거의 완벽한 권총집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한 번 정당방위를 위해 사격을 했으므로 그것들은 더 이상 데인티 도노휴의 물건이 아니었다. 이제 권총들은 제.......

Carcassonne Exp 4. The tower / 카르카손: 타워 [내부링크]

*본 리뷰에서는 카르카손 기본 게임에 대한 설명은 다루지 않았습니다. 카르카손 기본 게임이 궁금하신 분들은 이전 리뷰를 참고해 주세요! Overview 전작인 공주와 용 확장이 호불호가 강한 확장이었기 때문인지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카르카손 확장은 더 이상 이야깃거리가 되지 못했습니다. 실제로 국내에 수많은 카르카손 리뷰들이 있지만 타워 확장부터는 그 리뷰 수가 급격히 떨어집니다. 2006년 발매한 카르카손 확장인 “타워”는 카르카손의 내리막길을 함께한 확장입니다. 무엇보다 타워 확장의 존재 의의는 크고 아름다운 타일 거치대에 있습니다. 상인과 건축가 확장에서 제공한 타일 주머니가 아무래도 효율적이기는 하지만 타일 거.......

HoH Chapter 3 (1) [내부링크]

한 남자가 무대로 발걸음을 옮기자, 제니는 권총의 안전장치를 풀어야 격발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는 제니를 보고는 체크무늬 재킷 어깨너머로 손을 들어 보였다. &#34;쏘지 마세요!&#34; 강한 어조와 달리, 그는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속삭였다. 제니는 권총을 내렸다. &#34;어휴, 난 또 팻이 돌아온 줄 알았어요. 이름이... &#x27;레지&#x27;였죠?&#34; 레지는 고개를 끄덕였다. &#34;팻은 문단속을 하고 퇴근했어요.&#34; &#34;그럼 어떻게 들어온 거죠?&#34; &#34;화장실 창문으로요&#34; 그가 대답했다. &#34;이렇게 하면, 도노휴 씨가 그 짓을 하기 전에.. 주의를 딴 데로 돌릴 수 있을 것 같았거든요... 그게.. 당신이 그.......

Carcassonne Exp 3. The Princess & The Dragon / 카르카손: 공주와 용 [내부링크]

*본 리뷰에서는 카르카손 기본 게임에 대한 설명은 다루지 않았습니다. 카르카손 기본 게임이 궁금하신 분들은 이전 리뷰를 참고해 주세요! Overview 카르카손 프랜차이즈의 잇따른 성공은 다음 확장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습니다. 이미 미들 웨이트 유로 게임으로 충분히 완성된 것 같은데 과연 어떤 확장이 더 나올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었지요. 2005년, 카르카손은 이제 판타지 세계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카르카손에 용이 나오다니! 처음 소식을 들었을 때의 흥분은 지금도 잊을 수가 없네요. 그 기대감이 충족되었는지, 실망감으로 바뀌었는지는 뒤에 개인 평에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이 전 확장들.......

Detective: Modern Crime / 디텍티브: 모던 크라임 [내부링크]

*본 리뷰는 스포일러로부터 자유로운 리뷰입니다. 저의 아버지 시대에는 수사반장, 제 또래 친구들에게는 CSI 시리즈, 수사물은 영화, 드라마, 다큐멘터리 등 여러 영상매체에서 오랜기간 인기를 끌었습니다. 수사물에서는 묵직한 수사반장 휘하에 개성넘치는 팀원 전원이 주인공이자 명품 조연이며, 때로는 인간적 매력을 지닌 범인도 주인공이 되기도 합니다. 각 사건이 미궁에 빠졌을 때의 긴장감과 오랜 혈투와 고민 끝에 사건을 해결할 때 느끼는 성취감이 저희가 수사물을 사랑하는 이유가 아닐까 싶은데요. 이런 수사물의 스릴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보드게임을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바로 디텍티브: 모던 크라임입니다. 보드게임에서.......

반지 전쟁 도색 완성 [내부링크]

코로나 때문에 팔자에도 없던 도색을 시작했습니다. 모임을 못나가다 보니 집에 묵혀 있던 미니어처들이 생각나더군요. 바예호 아크릴은 처음 써봤는데, 가성비가 좋아 계속 사용할 것 같습니다. 첫번째 도색작은 반지 전쟁입니다. 똥손이라 디테일은 못살렸고, 게임할 때 눈요기 할 정도로만 칠했습니다. 1. 리븐델의 반지원정대 2. 에레보르의 드워프 3. 로리엔의 엘프 4. 브리의 두네다인 5. 헬름 협곡의 로히림 6. 미나스 티리스의 곤도르인 7. 모리아 산의 골룸 8. 미나스 모르굴의 위치킹과 나즈굴 9. 오르상크의 사루만 10. 오르상크의 와르그와 우르크하이 11. 움바르의 무마킬과 하라드림 12. 모란논의 사우론의 입 13. 바랏두르의 트롤.......

INKOGNITO / 인코그니토 [내부링크]

흔히 가면무도회로 알려진 베네치아 카니발(Carnevale di Venezia)은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열리는 축제로 이탈리아 최대 축제이자 브라질 리우 카니발, 프랑스 니스 카니발과 함께 세계 3대 카니발로 뽑힙니다. 베네치아 카니발은 가면과 독특한 의상 때문에 가면 축제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귀족과 평민 모두 가면을 쓰고 축제를 즐겼기 때문에 봉건시대 신분제의 불만을 일시적으로 해소하는 역할을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축제 기간에는 산 마르코 광장을 중심으로 베네치아 전역에서 가면 축제, 가장행렬, 연극 공연, 불꽃 축제, 민속 오락 등이 열리며 사람들은 카니발의 떠들썩한 가장무도회의 익명 속에서 일종의 해방감을 느낀다고 합.......

월간 보드게임에 제 리뷰가 실렸습니다! [내부링크]

얼마전 응모했던 디텍티브 모던크라임 리뷰 이벤트! 운 좋게도 최우수 리뷰로 당선되었는데요. 새해 선물로 코리아보드게임즈에서 제 리뷰가 실린 월간 보드게임 월간호를 보내주셨습니다. 이렇게 블로그 게시글을 멋지게 편집해주셨네요. 요렇게 부상으로 적립금도 챙겨주셨구요 ㅎㅎ. 별 생각없이 참여했던 이벤트였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줄은 몰랐네요. 올 해도 더욱 풍성한 리뷰 작성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arcassonne / 카르카손 [내부링크]

남프랑스 젊음의 도시 툴루즈의 마타비우 역에서 기차에 올라 40여 분을 가다 보면, 철옹의 요새를 자랑하는 중세도시가 여러분의 눈앞에 나타납니다. 고대 로마시대에 카르카숨으로 처음 건축되어 고대 프랑크 왕국의 부비에 전투에서부터, 사라센의 점령, 십자군 전쟁, 위그노 전쟁, 백년 전쟁, 삼십 년 전쟁에 이르기까지 유럽의 숱한 전쟁의 역사를 이겨낼 만큼 전략적 요충지의 역할을 하기도 했는데요. 현재의 이름은 사라센 집권 당시 프랑크 왕국 대군으로부터 수성에 성공한 카르카스 왕비가 종을 울려 승리를 선포했다던 전승에 따라 &#34;Carcas sonne (Carcas sounds / 카르카스가 종을 울렸다)&#34;에서 유래하었습니다. 1997년 유.......

Carcassonne Exp 1. inns & Cathedrals / 카르카손: 여관과 대성당 [내부링크]

*본 리뷰에서는 카르카손 기본 게임에 대한 설명은 다루지 않았습니다. 카르카손 기본 게임이 궁금하신 분들은 이전 리뷰를 참고해 주세요! Overview 카르카손의 첫 번째 확장인 여관과 대성당은 카르카손의 대성공에 힘입어 본판이 출시된 지 2년 만에 공개되었습니다. 처음에 나왔을 때는 &#34;Carcassonne the expansion&#34;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는데 이때까지만 해도 디자이너가 다음 확장을 염두에 두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무한 확장으로 질타 받는 요즘에도 &#x27;여관과 대성당&#x27;은 확장 중에 완성도 높은 확장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본 리뷰에서는 카르카손에 여관과 대성당을 추가할 때 어떤 새로운 요소들이 추가.......

Carcassonne Exp 2. Traders & Builders / 카르카손: 상인과 건축가 [내부링크]

*본 리뷰에서는 카르카손 기본 게임에 대한 설명은 다루지 않았습니다. 카르카손 기본 게임이 궁금하신 분들은 이전 리뷰를 참고해 주세요! Overview 예전부터 카르카손에 대해 문의할 때 꼬리표처럼 붙어 다니던 수식어가 있었습니다. &#34;파란 통을 사야 할까요, 아니면 빨간 통을 사야 할까요?&#34; 항상 커뮤니티에서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하여 결국 두 확장을 모두 영입하는 경우가 많았지요 ㅜㅜ. 지난 리뷰에서 &#34;파란 통&#34;을 다루었으니, &#34;빨간 통&#34;도 다루어보아야겠지요? 카르카손의 지칠 줄 모르는 고공행진에 힘입어 첫 번째 확장인 여관과 대성당, 카르카손의 첫 번째 스탠드 얼론 게임인 &#x27;수렵과 채집&#x.......

칸반 EV 간단 개봉기 [내부링크]

드디어 기다리던 칸반이 도착했습니다. 급하게 간단 개봉기를 올려봅니다. 코리아 보드게임즈의 디럭스 박스는 항상 디자인 구경하는 맛이 있네요. 박스도 깔끔하네요. 오류 수정된 규칙서는 박스 외부에 있습니다. 1. 메인보드 이글그리폰 디럭스 명성에 걸맞는 두툼한 6면 분철 보드입니다. 2. 펀칭 타일 3. 각종 참조표 4. 각종 카드류 5. 자동차 컴포를 포함한 무수히 많은 목재 토큰들 (전 금속 자동차들은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6.메탈 선마커 금속 조형이라 디테일은 조금 떨어집니다. 아마 다른 금속 자동차도 요정도 느낌일 것 같네요. 이상 짧은 개봉기를 마칩니다. 얼른 집가서 정리하고 싶네요 ㅎㅎ.

Quartermaster General / 쿼터마스터 제너럴 [내부링크]

제2차 세계대전을 메인 테마로 만든 보드게임은 러브크래프트 세계관, 지중해 지역을 배경으로 한 무역, 경제를 다루는 게임들과 더불어 보드게이머들에게 가장 친숙하게 다가오는 게임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군대 있을 때 선후임과 즐겼던 A&#38;A, 메모아44가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테마가 보편적인 만큼, 전쟁에 대하여 새로운 시점에서 다루는 게임들이 두각을 나타내기도 하는데요. 포화 속 병사들의 생존기를 다룬 병사들의 귀향, 전쟁 상황 속 소시민들의 생활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디스 워 오브 마인 등이 유명합니다. 오늘 리뷰할 게임인 “쿼터마스터 제너럴” 또한 대규모 군대의 전투가 아닌, 전쟁을 위한 군수물자 보.......

로코코 디럭스 간단 개봉기 [내부링크]

로코코 디럭스가 도착했습니다. 퇴근 후 급하게 몇장 찍어봤습니다. 코보게에서 네메시스 때도 그렇고 고가의 게임은 택배박스에도 신경을 많이 쓰는 것 같습니다. 펀칭 타일과 구성물들 전체 샷입니다. 메탈코인은 매우 영롱하고 (100원은 크기 비교를 위해) 흉상은 참.. 질이 별로네요 ㅎㅎ.

서버비아 콜렉터스 에디션 정리하기 [내부링크]

오랫동안 기다렸던 서버비아 콜렉터스 에디션이 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한글판 유저검수에 참여했었는데 게임 품질이 양호하게 출시되어서 다행입니다. 제 이름이 처음으로 룰북에 들어가서 감개무량합니다. 많은 분들이 많은 타일과 구성품 때문에 어떻게 정리할지 고민되실 것 같아 짧게 정리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1층 *좌측상단에 에센, 컨벤션 프로모를 넣습니다. *양쪽 끝에 콜렉터즈 에디션 타일을 넣습니다. *가운데는 본판 타일을 a,b,c 로 나누어 넣습니다. *하단 양끝에는 본판 목표 타일을 넣습니다. 그 다음 도시보드 5개를 넣습니다. (플레이 요약 타일은 사이즈가 바뀌어 수납할 수 없습니다.) 2층 *위에는 플레이어별 게임 세.......

Top Secret Spies / 일급 비밀 스파이 [내부링크]

사람들이 시간과 돈을 들여 극장을 찾는 이유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모두들 한목소리로 영화가 재미있기를 기대합니다. 여러 영화 장르 중 가장 흥미진진한 장르를 꼽자면 첩보영화를 빼놓을 수가 없지요. 첩보물은 알프레드 히치콕의 ‘39계단’과 ‘사보타주’를 필두로 50여 년이 넘게 이어진 007시리즈를 통해, 영화 장르 중 하나로 당당히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이런 첩보 영화를 영리하게 변용한 ‘킹스맨’시리즈가 인기몰이를 했었지요.매년 홍수처럼 쏟아지는 보드게임 또한 첩보를 테마로 한 게임이 많은데요. 그중에서도 이제는 고전의 반열에 오른 옛 게임을 여러분에게 소개 드리고 자 합니다. 바로 볼프강 크라머.......

The Ark of the Covenant / 언약의 궤 [내부링크]

언약 궤는 히브리어로 아론 하브릿(אָרוֹן הָבְרִית)라고 불리는 아브라함 계통 종교의 성유물로 율법의 근본인 십계명이 새겨진 돌판, 대제사장 아론의 싹 난 지팡이, 만나가 들어 있다고 전해지는 금빛으로 치장된 상자입니다. 상자 위에는 생명나무를 지키는 천사 케루빔이 조각되어 있으며, 함부로 다가가면 불의 칼에 불타 죽었다고 하네요. 여호수아의 군세가 카나안 땅을 정복할 당시 여리고 성을 수복할 때 무혈입성을 가능케 한 성물이며, 현재는 그 행방을 알 수 없어, 예수를 찌른 롱기누스의 창, 최후의 만찬에 쓰인 성배와 더불어 여러 서브컬처에 신묘한 힘이 있는 유물로 등장하기도 합니다. 앞서 언약궤에 대.......

Dutch Blitz / 더치 블리츠 [내부링크]

미국에서 어학연수를 마치고 온 친구에게 한 게임을 소개받았습니다. 보드게임 좋아하면 이 게임도 알겠네?라며 내민 친구에 손에는 생전 처음 보는 게임이 들려 있었습니다. 미국에서 할리갈리만큼이나 인기 있는 게임이라면서 말이죠. 왜 그 친구가 그 게임을 할리갈리에 비교했는지는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바로 이해가 되었습니다. 그만큼이나 정신없고 심장을 뛰게 하는 게임이더군요. 이제는 할리갈리에 식상함을 느끼는 여러분에게 북미의 국민 게임 &#x27;더치 블리츠&#x27;를 소개합니다. Overview더치 블리츠는 펜실베니아 주의 네덜란드계 독일인 디자이너 ‘베르너 뮐러’가 고안한 최대 실시간 카드 게임입니다. 블리츠(Blitz).......

아컴호러 시리즈 미니어쳐 콜렉션 [내부링크]

제가 제일 아끼는 아컴호러 2판 미니어쳐 컬렉션을 소개합니다. 광기의 저택1판+2판+ffg미니어쳐+자작 미니어처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아컴호러 본판 2. 던위치 호러3. 킹스포트 호러4. 인스머스 호러

카르카손의 타일들 [내부링크]

카르카손 시리즈를 모으면 꼭 해보고 싶었던 타일 뒷면 모음 샷 찍기! 영롱하네요. 다음에는 또 어떤 새로운 타일이 나올지 기대됩니다.

Democrazy / 데모크레이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보드게이머 너구리입니다.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파티게임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제가 군 복무를 할 당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던 예능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바로 “더 지니어스”인데요. 더 지니어스는 2013년 첫 시즌을 시작하여 2015년 시즌 4를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종영한 게임을 접목시킨 독특한 서바이벌 리얼리티 쇼입니다. 당시 보드게이머들에게는 각 시즌에 등장하는 게임들의 원형을 찾는 재미가 쏠쏠했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게임은 그중, 시즌 2 룰 브레이커 5회전 “7계명” 게임의 원류가 되는 파티 게임 “데모크레이지”입니다. 오래전 절판된 게임이라 프리미엄이 꽤 형성되었던 게임인데 다행스럽게도 위 게.......

지우개 레슬링 도착! [내부링크]

얼마전 텀블벅에서 펀딩한 지우개 레슬링이 도착했습니다. 써리질러~~파란만장한참개암나무님의 덱스터리티 게임은 묻고 따지지 않고 들어가야지요! 개암나무님 스포츠 게임 시리즈는 게임이 참 아름답고,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맛이 있습니다.전체 구성물의 사진입니다. 항상 펀딩에 참여하면서 느끼는거지만 개암나무님께서는 여분 스티커와 컴포를 조금씩 넣어주셔서 게이머들을 배려를 많이 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레슬러인 에디 게레로가 없어서 조금 아쉽네요 ㅠㅠ). 아직 룰북은 읽지 못해서 리뷰는 천천히 써봐야 겠습니다. 평범한 지우개 따먹기에 어떤 변주를 주셨는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이번 펀딩.......

노예는 두 번 찌른다! "E카드"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보드게이머 너구리입니다. 오늘은 제가 고등학교 재학 중 재밌게 읽었던 만화 속 게임을 다루어 보고자 합니다. 자 그럼 들어가 볼까요? Overview 도박묵시록 카이지는 일본 만화 주간지 영매거진의 히트작 중 하나로 제22회 코단샤 만화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매우 과장된 데포르메가 특징으로 진지한 극중 분위기와는 다르게 개그 만화와 같은 그림체로 그려지고 있습니다. 지니어스 게임에 나올 법한 게임들과 치밀한 심리묘사, 다양한 명대사로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었습니다. 여러 웹툰 작가님들이 패러디를 하기도 했었지요. (왼쪽부터 고시생툰, 이말년시리즈, 삼국전투기) 오늘 소개드릴 게임은 극 중 2부 절망.......

타완틴수유 도착! [내부링크]

다니엘 타시니, 시모네 루치아니, 다비드 투르찌 이탈리아 작가 3인방의 연작 T시리즈! 그 중 최신작 타완틴수유가 도착했습니다. 복잡하게 여러 시스템을 응축시키는데 능한 작가이기에 이번 게임도 기대가 됩니다.국내 퍼블리셔는 각기 다른 곳에서 출판되었네요 ㅎㅎ. 옆면을 보면 트리스매기스투스와 타완틴수유는 정식 T시리즈는 아닌 것 같기도 합니다.p.s. 코보게에서는 요런 걸 보내줬네요.할리갈리 에코백과 테라포밍마스 뱃지입니다 ㅎㅎ.

Carcassonne: Hunters and Gatherers / 카르카손: 수렵과 채집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카르카손을 사랑하는 보드게이머 너구리입니다. 얼마 전 만두게임즈에서 카르카손: 수렵과 채집 리뉴얼 판을 출시한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게임이 나온 지 18년이 지난 지금 시점에 한글판이 나온다는 것이 조금 아이러니 하지만 새로운 아트워크와 규칙을 포함하고 있다니 기대가 많이 됩니다. 꽤 오래전에 나온 게임이고, 한동안 절판으로 인해 구하기 쉽지 않던 게임이다 보니 많은 분들이 생소하실 것 같은데요. 이번 리뷰를 통해 여러분의 지름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만두게임즈의 협찬은 받고 싶으며, 본 리뷰는 앞뒤옆광고로부터 자유로운 리뷰입니다.Overview 장엄한 요새형 도시 카르카손이 세워지기 수.......

온라인 보드게임콘 전리품이 도착했습니다. [내부링크]

택배사 파업과 파주물량 폭주로 방금 도착했네요.코리아보드게임즈 게임들입니다. 위에서부터 할리갈리 바캉스, 케일러스 2판, 광기의 저택 확장, 이스탄불 빅박스.

Carcassonne Collection [내부링크]

제가 보드게임을 처음 접했을 때 입문용 보드게임 삼신기는 카르카손, 카탄, 티켓투라이드 였습니다.그래서인지 이 세 라인업에는 특별한 애정이 있는데요.그 중 제가 지금까지 모은 카르카손 컬렉션입니다.언약의 궤는 박스에 곰팡이가 너무 슬어 컴포만 살리고 버렸습니다.본판의 확장, 미니 확장들은 본판과 캐슬에 나누어서 정리!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리뷰해보고 싶네요 ㅎㅎ.

하늘 위로 두둥실~ 벌룬컵!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보드게이머 너구리입니다. 이제는 하루 앞으로 다가온 온라인 보드게임콘! 다들 총알 장전하셨나요? 다들 노리시는 게임이 다를거라 생각하는데요. 제가 여러분께 소개드릴 게임은 과거 보드게임방을 주름잡았던 2인용 게임. 벌룬컵입니다. *보드피아의 협찬은 받고 싶으며, 본 리뷰는 앞뒤옆광고로부터 자유로운 리뷰입니다. Overview보드게임을 즐기는 여러 방법 중 하나는 자신만의 컬렉션을 만드는 것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수집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은 코스모스사의 2인용 게임 시리즈로, 로스트시티, 카후나, 타르기 등 무게는 가볍지만 게임성은 결코 가볍지만은 않은 게임들이지요. 그 수집의 시발점이 된 것이 바로.......

온라인 보드게임콘 방문기 [내부링크]

코로나19로 인해 열리지 못한 보드게임콘을 대신하여 열린 온라인 보드게임콘!가상 공간에서 쇼핑이라니 신기하네요. 보드게임페스타나 콘에 가는 주 목적은 신작 체험인데 그게 좀 아쉽기는 하지만 꽤 훌륭하게 전시장을 재현해 놓은 것 같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만두게임즈의 타코캣고트치즈피자의 코끼리와 함께 인증샷을 찍어보았습니다.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기프티콘, 할인쿠폰도 획득할 수 있으니 여러분도 한 번 들어가보세요!

[공유] Araby - James Joyce [내부링크]

Araby - James Joyce5. Araby - James Joyce 흥미롭게도 이 &#...

나 이렇게 해서 효과 봤다! 다이어트 비법 들려주세요 [내부링크]

다이어트는 운동이 최고지요. 새벽 공기 마시며 트랙을 돌다보면 자연스레 체중감량이 이루어집니다

성숙의 의미 [내부링크]

오랜만에, 다시 본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이 영화를 처음 봤을 때는 제목에 이끌려 영화를 ...

잊어버리기 전에 쓰는 제2회 성취감 엠티 후기 -1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너구리입니다! 블로그를 통해 쓰는 후기는 처음이라 조금 어색하고 많이 ...

잊어버리기 전에 쓰는 제2회 성취감 엠티 후기 -2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다시 돌아온 너구리입니다! 오늘이 지나면 또 차일피일 후기를 미룰까 염려스러워, 정독실에서...

[Teaser/Preview] 어디에 쓰는 카드들인고?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초보 보드게이머 너구리입니다! 이제 블로그를 제대로 시작한지 채 일주일도 되지 않았는데요 ...

肉じゃが 니쿠자가 레시피 [내부링크]

동영상[브이플레이] &quot;니쿠쟈가&quot; Full ...

No.1 스파이는 누구인가? Black Spy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첫 번째 보드게임 리뷰로 돌아온 너구리입니다! 지난번 올린 게시글에 있는 카드들의 정체는 ...

Macaron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초보 블로거 너구리입니다! 오늘은 쌉싸름한 홍차, 커피와 제격인 디저트 마카롱에 대해서 이...

No.2 好久不见, Tichu!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여러분! 초보 보드 게이머 너구리 인사드립니다! ㅎㅎ어느새 일주일이 반이나 지나갔네요~. 조...

No.3 むかしむかし... Fairy Tale (페어리 테일)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다시 돌아온 너구리입니다! 삼일절에는 다들 푹 쉬셨나요? 아마 보드 게이머들에게는 황금같이...

헬조선, 젊은이들은 안녕하십니까? -절망의 나라의 행복한 젊은이들- [내부링크]

얼마 전 인터넷 기사를 비롯하여 사회적 신조어로 큰 반향을 일으킨 헬조선, 지옥 불반도라는 말을 들어본 ...

과거의 나와 마주하기 -마담프루스트의 비밀정원- [내부링크]

       트라우마, 의학용어로는 외상을 이야기하는 말이나, 일반적으로 우리가 사용하는 트라우마는 외상...

수많은 색 중에 '나'를 표현한다면 어떤 색으로 표현하고 싶으신가요? [내부링크]

음 제일 좋아하는 색은 초록색인데.. 제 색깔은 검은색이려나요? ㅎㅎ. 분쟁을 싫어하고, 여기저기 어울리...

우리 사랑이 맞는걸까?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내부링크]

 &quot;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quot;는 대학생 신입생 시절, 처음 접했던 ‘뉴저먼 시네마’ 영화 중 하나...

스스로 말하긴 부끄럽지만.. 내가 생각해도 자랑스러운 장점은 무엇인가요? [내부링크]

음.. 장점이자 단점이긴 한데, 하고 싶은 것도 많고 취미가 많아요. 영화, 뮤지컬 연극 보는거 좋아하고, ...

No.4 Try Me! Parade (퍼레이드)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다시 인사드리는 초보 보드 게이머 너구리입니다!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셨나요?...

스트레스가 쌓였을 때 여러분의 해소법을 알려주세요! [내부링크]

저는 빵이나 과자 반죽을합니다. 반죽을 치대며 스트레스를 풀고, 완성하면 맛도 좋으니 일석이조에요!! ㅎ...

No.5 "고고학자가 되고 싶나? 그럼 도서관을 벗어나!" Archaeology (아키올로지) [내부링크]

전국에 계신 수많은 보드게이머님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다시 돌아온 너구리입니다! 다들 즐거운 주...

No.6 햇님과 달님의 이야기, Sky Tango (스카이 탱고)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전국에 계신 수많은 보드 게이머 여러분. 1주일 만에 다시 돌아온 초보 보드 게이머 너구리...

16.02.01 / 너굴장 소모임 후기 [내부링크]

일요일만 되면 북적북적해지는 자취방. 오늘은 동기 1명, 후배 1명, 다른과 형 1명과 휴가나온 형의 후배 ...

16.02.22/ 너굴장 소모임 후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너구리입니다! 지방에 사는 지방민에다가 주말에 학원에 매여있는 파트강사라 야미하우스에 갈 ...

16.02.28 / 너굴장 소모임 후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보드게이머 여러분! 오동통한 너구리입니다. 저는 지난 한 주간 학생상담 프로그램을 이수 했...

16.03.02 / 너굴장 소모임 후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성취감 여러분~ 오동통한 (?) 너구리입니다. 매번 리뷰게시판에 보드게임 리뷰는 안올리고 모임...

16.04.03 / 너굴장 소모임 후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동통한(?) 너구리입니다.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 모두들 잘 보내고 계시죠? 아침 공...

16.04.17 너굴장 소모임 후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성취감 청취자 여러분~! 너구리입니다! 한 주간 즐거운 시간들 보내셨나요? 벚꽃이 만연한 계...

16.07.12 너굴장 소모임 & 로얄셔플 벙개 후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너구리 입니다! 지난주, 중부지방에는 엄청난 양의 비가 내렸습니다! 덕분에 부랴부랴 실리카겔...

16.08.29 제 1회 성취감 엠티 후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성취감 애청자, 패널 여러분 너구리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다들 즐거운 하루하루 보내...

16.10.22 너굴장 소모임 후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다시 돌아온 너구리입니다! 이번에는 지난 주말에 진행한 모임 후기를 간단히 써보겠습니다! 1....

16.10.29 너굴장 습격사건/전반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성취감 패널, 청취자 여러분~! 오랜만에 찾아온 너구리입니다. 요즘 교생실습을 나가고 있어서 ...

16.10.29 너굴장 습격사건 / 후반부 [내부링크]

지난 후기에 이어서 쓰는 너굴장 습격사건 2부 너굴장 밤샘모임입니다. 절때 야미님께 편법이 들통나서 오...

16.11.19 청주 보드게임 행사 [로얄 페스타] 후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성취감 패널 청취자 여러분! 야미회 청주지부장 너구리입니다 ㅎㅎ 즐거운 주말 보내고 계신가...

18.01.06 야미하우스 모임 후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성취감 패널, 애청자 여러분~ 너구리가 돌아왔습니다!! 지난 1년간 수험생활을 하느라 제대로 ...

18.01.06 야미하우스 모임 후기 2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성취감 패널, 애청자 여러분! 어제 예고한 대로 다시 후기를 들고 돌아온 너구리입니다! 어제 6...

No.7 부족들이여, 나의 깃발 아래 모여라! Lords of Scotland (스코틀랜드의 군주들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전국에 계신 수많은 보드 게이머 여러분!다시 돌아온 너구리 인사 올립니다. 다들 한 주간 좋...

No. 8 누구나 한 번은 괴물이 된다 Chimera (키메라) [내부링크]

전국에 계신 수많은 보드게이머님들 안녕하세요! 일주일 만에 다시 돌아온 초보 보드게임 리뷰어 너구리 ...

No. 9 나무를 심어보자! Arboretum(수목원) [내부링크]

전국에 계신 보드 게이머 여러분 안녕하세요! 초보 보드게임 리뷰어 너구리 인사드립니다 ㅎㅎ. 전국적...

No.10 GIPF Project #1 GIPF (기프) [내부링크]

전국에 계신 수많은 보드 게이머 여러분 안녕하세요! 초보 보드 게이머 너구리입니다. ㅎㅎ다들 즐거운 ...

No. 11 GIPF Project #2 TZAAR (짜르)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여러분 초보 보드게임 리뷰어 너구리 인사드립니다! 날씨가 오락가락하는 와중에 몸살에 걸려 ...

다른 건 몰라도 이 요리만큼은 내가 최고! 가장 자신 있는 요리 자랑해봐요! [내부링크]

프랑스 요리 중에서는 뵈프 브루기뇽, 중식 중에서는 동파육이 가장 자신 있어요!

믿고 보는 배우 [내부링크]

마이클 페스벤더요! ㅎㅎ

18.05.05 어린이날 제4회 보담 정모 후기 [내부링크]

전국에 계신 수많은 보드게이머님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들고 찾아온 너구리입니다. 그동안 학업과 ...

[공유] 출시 예정작 &lt;포켓 매드니스&gt; 사전 체험단 모집 [내부링크]

크툴루 테마빠로서 신청 안하고는 못견디겠네요 ㅎㅎ. 평도 좋아서 꼭 해보고 싶습니다!

[공유] 왓슨 앤 홈즈 한글판 펀딩 1000명 달성 기념 이벤트! [내부링크]

믿고 지르는 부르심님의 보드게임 펀딩! 왓슨 앤 홈즈가 어느 덧 1000명의 후원자를 달성하였네요! 과거 클...

No. 12 주머니 속 작은 공포, Pocket Madness (포켓 매드니스)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초보 보드게임 리뷰어 너구리 인사드리겠습니다!  최근 들어 봄비가 아주 시원하게 내렸는데...

[공유] &lt;아발론 클래식&gt; 체험단 모집 [내부링크]

아발론 클래식! 좋은 2인 추상전략 게임이지요! 체험단 신청합니다. #아발론 #클래식 #두뇌싸움 #보드게임...

에세이 [내부링크]

#흐르는강물처럼 #파울로코엘료 #책추천파울로 코엘료의 흐르는 강물처럼 입니다. 오래전에 나온 책인데 잔...

No.13 GIPF Project #3 ZERTZ (제르츠)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보드 게이머 여러분! 초보 보드게임 리뷰어 너구리입니다. 불금이라는 말과 어울릴 정도로...

프랑스풍 닭도리탕? 코코뱅! (Coq au vin)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여러분! 초보 요리 블로거 너구리 인사드립니다! 봄기운 만연한 요즈음, 각종 알레르기에, 환절...

록 음악의 인기가 시들해졌지만 아직까지 마음속에 품고 있는 좋아하는 밴드가 있으신가요? [내부링크]

드러머로써 록 스피릿은 언제나 마음 속 한 켠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메탈리카와 메가데스를 시작으로 마음...

No.14 이봐, 그건 내 물고기야! Hey, that's my fish!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전국에 계신 보드게이머 여러분! 초보 보드게임 리뷰어 너구리 인사드립니다. 가정의 달 5월...

No.15 GIPF Project #4 DVONN (드본)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초보 보드게임 리뷰어 너구리 인사 드립니다.  2018년 새해가 밝은지 엊그제 같은데, 어느 ...

No.16 고품격 구슬 밀기 Abalone (아발론)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랜만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최근 가르치는 아이들이 시험기간을 맞아 시험 대비...

[공유] &lt;스파이 코드 : 수갑 탈출, 폭탄 해제&gt; 체험단 모집 - 06.27 [내부링크]

코보게에서 재밌는 완구형 게임을 출시하였네요! 007을 좋아하는지라 무척 기대가 됩니다! #007 #스파이 #...

[공유] 삼성 온라인 판매점 [내부링크]

노트북을 7년째 같은걸 쓰고 있어서 신청해봅니다 ㅎㅎ

[공유] [이벤트] 행복한바오밥 선주문 5탄 공유이벤트 [내부링크]

이번에도 바오밥에서 흥미로운 게임이 많이 나왔네요! #행복한 바오밥 #신상게임 #보드게임 #게임 추천! 행...

[공유] [이벤트] 행복한바오밥 선주문 6탄 공유이벤트 [내부링크]

#바오밥 #선주문이벤트 #신작보드게임 #몰키 #디크립토 #리프 #크레이지에그많은 분이 기다리셨던 선주문 6...

[공유] 크리스마스 선물로 뙇! &lt;행복한바오밥&gt; 출시 이벤트! [내부링크]

바오밥 12월 신작! 크라임호텔 기대가 많이 되는군요! #바오밥 #12월신작 #크라임호텔 #보드게임어느 덧 20...

[공유] [블로그 이벤트] 허니통통의 첫 이벤트^^ - 19.03.28까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허니통통입니다.저는 2015년 9월 보드게임계에 스스로? 입문했습니다.처음 입문해서 정말...

버건디의 성 20주년판 개봉기 (&구판과 비교) [내부링크]

#버건디의성 #Castleofburgundy #라벤스부르거 #알레아 #알레아20주년 #라벤스부르거버건디의성 (교복을 벗고~) 2012년 수험생활을 끝내고 오랜 기간 휴덕을 했던 보드게임 라이프를 재개하게 되었습니다. 자 수능도 끝났겠다. 가장 핫한 보드게임 하나사보자 해서 구매를 했던 게 바로 알레아에서 나온 버건디의 성이었습니다. 초등학교를 졸업할 무렵 접했던 푸에르토 리코는 카탄, 클루, 루미큐브만 알고 있던 저의 보드게임 취미생활에 큰 전환점이 되었지요. 그 당시에도 같은 알레아 라인업이라는 말을 듣고 뒤도 안 보고 구매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런 추억 속의 보드게임 버건디의 성이 작년 20주년 기념판이라는 새로운 옷을 입.......

코스모스사 2인 게임들 [내부링크]

어린시절 처음 접했던 로스트시티는 가히 충격적이었습니다. 카드만으로 요만한 재미를 뽑아낼 수 있다니!!비딸 라세르다의 게임을 모으시는 분들, 알레아 컬렉션, 퀸드 게임 컬렉션 등등 많은 보드게이머들의 마음을 불태우는 수집욕!저는 요넘들로 달래고 있습니다. 야금야금 모으다 보니 여기까지 왔네요. 이제 절반 달렸습니다 ㅎㅎ.

별빛바다의 괴물급 신작? 디마허! (feat. 보드라이브 실시간 플레이) [내부링크]

항상 독특한 색깔을 가지고 게임을 선정하는 스타라이트 게임즈에서 물건이 하나 나왔습니다. 바로 1984년 한스 임 글럭에서 초판이 발매된 이후로 근 40여 년간 전 세계 여러 게이머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디 마허입니다. 조금은 딱딱하게 보였던 게임이 고급스러운 아트웍과 함께 한글판으로 돌아왔습니다.(여전히 극 건조해 보이는 것은 비밀) 어제 디 마허 출시를 기념해 국내 최대 보드게임 유튜브 크루 보드라이브에서 실시간 플레이를 진행했는데요. 장장 4시간여에 걸친 대장정의 순간을 기억하고자 몇 글자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디마허는 어떤 게임인가? Die Macher는 그 이름 그대로 “Maker”, 제조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독.......

Yachu! 재채기가 나올 것 같아! Yachtzee Deluxe (야찌 디럭스)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보드게임 블로거 너구리입니다.요즘 트위치 스트리머, 유튜버 사이에 닌텐도 스위치 게임 플레이가 유행하고 있는데요. 그 중 제일 핫한 게임이 바로 51월드와이드게임즈에 속한 게임 중 하나인 Yacht Dice (야추)입니다.트위치 스트리머 옥냥이님께서 플레이 하신 이래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야추 플레이어로는 자타공인 &#34;야추왕&#34; 철면수심님이 가장 유명합니다. 또한 침착맨님(구 이말년 작가님)의 영상에 51월드와이드게임즈 내 요트 다이스(야추)룰이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오늘 여러분께 소개드릴 게임은 바로 위 게임의 오프라인 버전 보드게임 야찌 디럭스입니다.야찌는.......

HoH Chapter 2 (2) [내부링크]

그는 어리둥절한 듯 입술을 찡그리며 눈을 가늘게 떴다. &#34;그리고 제 이름이 이사벨이라고 한다면요.“ 그녀의 여동생을 이지라 부르는 건 제니가 유일했다. 이사벨은 그녀의 이름을 좋아했지만, 제니에게는 조금 낯간지러운 느낌이 드는 이름이었다. 바텐더의 찡그린 얼굴은 이해했다는 듯한 표정으로 바뀌었다. &#34;당신의 여동생이군요?&#34; &#34;이사벨 반스. 제 여동생이 편지에 이곳을 언급한 적이 있어요. 혹시 최근에 그녀를 본 적이 있나요?&#34; 대답 대신에 그는 입구 위에 있는 평범한 둥근 모양의 시계를 힐끗 보았다. 제니는 그것이 제시간을 나타내는 시계라고 생각했다 시계는 8시 43분을 가리키고 있었다. 밴드의 노.......

디스 워 오브 마인 보드게임 확장 펀딩 소식입니다! [내부링크]

웰메이드 스팀, 모바일 게임으로 유명한 디스 워 오브 마인! 보드게임의 옷을 입고 지난 해 높은 펀딩율을 달성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었지요 ㅎㅎ.저 또한 펀딩에 참여해서 예쁘게 색을 입혔는데요~게임 자체도 한 번의 선택에 운명이 갈리는 시나리오형 게임으로 pc에서 느꼈던 감동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전쟁 상황 아래 놓인 일반적인 소시민들의 분투기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값진 경험이었네요.후유증이 큰 건 덤...이런 디스 워 오브 마인이 부르심님의 확장 펀딩을 통해 돌아온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현재 본판, 확장은 이노 플랫폼을 통해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http://inno.boardlife.co.kr/detail1.php?number&.......

제2회 곰잼 퀴즈 대회 후기 (feat. 슬럼독 밀리어네어)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너구리입니다. 지난 13일 제가 애청하는 보드게임 유튜버 곰잼님께서 애장품(?)을 걸고 제2회 곰잼 퀴즈쇼를 하셨습니다. https://youtu.be/wAYoWMPXWUs저의 경우 10시 30분이라고 찰떡같이 믿고 있다가 10시로 옮기신다는 공지를 보지 못하고 후발주자로 참여했는데요. 놀랍게도 5점이라는 점수로 블로그 이웃이신 마녀양님과 공동 1등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저로 말씀드릴 것 같으면 초등학교 3학년 때 인코그니토로 입문해서 짜잘 자잘한 게임만 계속하다가 2015년 군 전역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보드게임을 시작한 보린이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이런 제가 제2회 퀴즈대회에서 공동 1등을 할 수 있었을까요? 그 이유를 지.......

No.18 GIPF Project #5 YINSH (인쉬)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리뷰로 돌아온 너구리입니다. 그동안 미뤄두었던 기프 프로젝트 시리즈 리뷰가 마음에 걸려서 남은 시리즈를 어서 마무리 짓고 싶어서 리뷰를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게이머들이 기프 프로젝트라는 말을 들었을 때, 기프보다 더 먼저 떠올리는 게임이 있지요. 한때 커플 베스트 게임, 국내 몰 품절 및 절판으로 몸값이 치솟았던 그 작품!! 2004년 국제 게이머 상 (IGA) 2인 전략 부분 수상 2004년 멘사 셀렉트 게임 선정2004년 SDJ 후보 2005년 게임 메거진 선정 최고의 추상전략게임! 두구 두구 두구 두구~~~~기프 프로젝트의 5번째 추상전략 게임, Yinsh (인쉬)입니다!인쉬(YINSH)는 바람을 테마로 한 추상전략.......

Intro. [내부링크]

아컴의 세계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때는 광란의 20년대가 전성기를 맞이할 무렵, 신여성들과 젊은이들은 소란스러운 재즈 클럽의 밝게 빛나는 전기 조명 아래에서 찰스턴 춤을 즐깁니다. 이 금빛 찬란한 화려함 이면에는 밀주 판매점과 도박장을 놓고 경쟁하는 폭력배들과 부패한 경찰들에게 사주 받은 피비린내 나는 영역 다툼이 끊이질 않습니다. 이러한 역동하는 시대 가운데, 비밀을 숨긴 뉴잉글랜드의 오래된 마을들이 있습니다. 에일즈버리 파이크 너머 적막한 던위치 마을에는 완만한 언덕들이 노후한 농장들과 마녀의 저주가 들린 구덩이들을 숨기고 있습니다. 앤 곶을 지나면, 내부로부터 썩어들어가고 있는 인스머스의 외딴 어.......

HoH Chapter 1 (1) [내부링크]

찢어지는 듯한 호루라기 소리가 그녀를 정신 병동의 악몽으로부터 벗어나게 했다. 동시에 팔걸이를 잡기도 전에 바닥으로 쓰러질만한 충격이 느껴졌다. 잠시 동안 그녀는 자신이 원치 않는 증기탕에 잠겨있는 이지(이사벨라의 애칭)인지, 감속하고 있는 열차의 승객인 제니인지 확신할 수 없었다. 차장이 소리쳤다. “종착역인 매사추세츠 주 아캄 시에 도착했습니다.” 제니는 자세를 바로하고 앉았다. 쿵쾅거리는 심장소리에, 그녀는 마음을 진정시키기 위해 잠시 숨을 골랐다. &#34;기다려, 이지.&#34; 그녀가 중얼거렸다. &#34;내가 곧 갈게.&#34; 증기가 차창을 스치고 지나갔다. 브레이크가 삐걱거리자 엔진에서 소음이 멈췄다. 다른 승.......

HoH Chapter 1 (2) [내부링크]

“미안해요!”라고 두 사람이 동시에 소리쳤다. “놀라게 할 생각은 없었어요, 아가씨.” 로니는 주먹을 거두었다. 그녀의 상기된 두 뺨이 흥분해서인지 부끄러워서 그런 건지 제니는 알 길이 없었다. “수상한 남자가 있어요.” 제니가 말했다. 그녀는 그가 서있던 곳을 가리켰지만, 그곳엔 아무도 없었다. “어, 가버린 것 같아요.” “뭐 늘상 있는 얘기 아닌가요?” 로니는 그녀의 시가를 주워들었다. 그녀가 일어서며 한쪽으로 씩 웃어 보이자 빠진 송곳니 자리가 드러났다. 제니는 떨리는 품속에서 긴장을 쏟아내며 한숨을 내쉬었다. 그녀는 핸드백에서 “총”을 꺼내기 전 잠시 머뭇거렸다.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이야기는요,” 그녀가 말.......

HoH Chapter 2 (1) [내부링크]

짐을 풀고 산뜻하게 몸단장을 마친 뒤, 제니는 반짝이는 검은색 샤넬 이브닝드레스를 입어보았다. 그녀는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잠시 살피더니 지나치게 격식을 차린 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녀는 그것을 애시드 그린 색의 물결무늬 파킨 드레스와 교환했다. 그것은 샤넬보다 섬세하지는 않았지만, 훨씬 가벼워 보였다. 그녀는 속눈썹에 마스카라를 칠하고, 두 뺨을 붉게 물들인 뒤. 립스틱을 바르고 거울을 보며 만족스러운 듯 자신에게 키스를 한 번 보냈다. 그녀는 핸드백 대신 구슬로 장식된 포세트를 손에 들었다. 그리고는 드레스에 어울리는 장갑을 팔꿈치 뒤로 당겨 올렸다. 핸드백에서 필수품들 옮기면서 그녀는 침대 위에 놓.......

너구리 공작소 #04 Twilight Struggle (Counter Tokens)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보드게이머 여러분 초보 보드게이머 너구리 인사드립니다. 너구리 공작소 4번째 주인공은 바로 바로~~황혼의 투쟁 카운터 토큰입니다. 황혼의 투쟁은 2005년에 출시된 냉전 테마의 영향력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들은 각각 미합중국과 소비에트 연방 진영을 맡아 전 세계에 본인 진영의 영향력을 떨쳐 그 우위를 판가름하게 됩니다. 출시 이후 다년간 보드게임 긱 순위 1위를 차지하기 한 유명한 게임이어서 그런지 이런 고오급스러운 컬렉터스 에디션과 더불어 애플리케이션과 스팀을 통해 디지털화되기도 하였으며, 국내 보드게임 유통 업체 보드피아에서 한글판을 런칭하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영문판을 고등학.......

너구리 공작소 #01 Coins for Power Grid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초보 보드게이머 너구리 인사드립니다 ㅎㅎ요즘 보드게임계는 새롭고 핫한 게임들이 넘쳐나는데요~저는 오히려 반대로 요즈음 옛날 게임들을 다시 들춰보고 컴포넌트를 나름대로(?) 업그레이드를 하는 재미에 푹 빠져 있습니다.저만 알고 있기 아쉬운 정보들을 공유하고자 블로그에 새 코너를 연재를 해보려고 합니다. 이름하여 너구리 공작소!그 첫 번째 타자는 파워그리드 코인입니다. 파워그리드는 2004년에 첫 출시된 발전소 경매 테마의 게임으로 뛰어난 게임성에 비해 조악한 컴포 때문인지 옛날 게임이라서 그런지 요즘엔 큰 주목을 받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ㅠㅠ. 저는 참 애정 하는 추억이 많은 게임인데요. 중학.......

너구리 공작소 #02 Power Grid Plant Auction Board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초보 보드 게이머 너구리입니다. 너구리 공작소 두 번째 제작 컴포넌트는 파워그리드 발전소 경매 보드입니다. 기존에 파워그리드 게임을 플레이할 때는 위 사진과 같이 보드 한 면에 경매소를 배치했었는데요~ 다인플로 플레이를 하다 보면 경매소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플레이어는 고개를 빼꼼 들이 밀어야 했고, 그 과정에서 눈독 들이는 상품을 들키는 일이 많았습니다! 보드게임 긱은 정말 보물 창고 더군요 ㅎㅎ. 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 유저분께서 업로드하신 양질의 자료로 발전소 경매 보드를 제작해 보았습니다. 제작 준비물은 하드보드지, 손 코팅 필름 정도가 들었고, 30분 내외로 제작할 수 있었습니다. 단단.......

너구리 공작소 #03 Super Mariossone [내부링크]

보드게이머 여러분 안녕하세요! 초보 게이머 너구리 인사드립니다. 오랜만에 돌아온 너구리 공작소, 그 세 번째 공작물은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로 리테마 한 카르카손입니다. 이름하여 슈퍼 마리오손! 제가 초등학생이었을 때는 CD가 흔치 않았고, 컴퓨터에 플로피 디스크를 넣어 사용했었습니다. 용량이 별로 크지 않아 게임을 하나 설치하려면 여러 개 플로피 디스크를 번갈아 넣으며 설치를 했었지요. 그 당시 사촌 형이 컴퓨터에 깔아준 게임 중 가장 좋아했던 게임이 바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입니다. 이때의 추억 때문인지 이상하게 8bit 디자인의 보드게임들에 눈길이 가더라구요. 그러던 와중 긱 자료 바다의 물결 속에서 신기한 자.......

통장 도둑 [내부링크]

첫째도 보드게임, 둘째도 보드게임입니다... 다가오는 페스타가 두렵네요 ㅠㅠ#보드게임페스타 #통장이텅장 #총알충전

Movie props #1 Snape's Wand [내부링크]

해리포터 시리즈의 진주인공 스네이프 교수님의 완드입니다. 외부 재질은 밀도있는 플라스틱으로 되어있고, 내부는 철심이 들어있나 제법 묵직하네요 ㅎㅎ. "After all this time?"                                            ".... Always..." #해리포터 #완드 #지팡이 #스네이프 #진주인공 #익스펙토패트로눔

아이들과 보드게임하기 (with OpenNPlay)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초보 보드 게이머 너구리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저는 엊그제 예비군 훈련을 마쳤는데요. ㅎㅎ 출퇴근 훈련이기는 해도 4일 내내 산을 오르락내리락 하니 체력이 방전되더군요 ㅠㅠ 그래서 예쁜 사촌동생들 보면서 힐링을 하고자 훈련장에 있는 PX에서 과자를 한 아름 사들고 늦둥이 사촌동생들이 있는 큰집에 놀러 갔습니다. 물론 아이들과 함께 즐길 보드게임도 들고요! 1. 마피아 코드 (Mafia Code) 마피아 코드는 주사위를 2개 굴려서 나온 정보들을 토대로 상대방의 카드를 맞추는 롤엔 라이트형 추리 게임입니다. 처음 게임을 받았을 때는 생각보다 작은 크기에 놀랐는데요. 박스를 열어보니 구성품이 생각보다 알차서.......

Self Tarot Book [내부링크]

텀블벅 셀프 타로북 펀딩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웃블로거이신 슝슝님 블로그를 자주 눈팅하는데 타로카드 상담에 대한 글이 자주보여 문득 궁금해져서 펀딩에 참여했습니다. 이미 1000%가 넘어 양장본에 pdf파일까지 받을 수 있다고 하니 무척 기대가 됩니다! www.tumblbug.com/selftarotbook #타로카드 #셀프타로북 #상담 #책

귀여운 초밥게임! 스시홀릭 펀딩시작합니다! [내부링크]

텀블벅에 귀여운 게임이 런칭되었습니다.https://www.tumblbug.com/sushiholic#스시홀릭 #초밥 #보드게임 #오마카세 #텀블벅 #펀딩

우리 집에 시한폭탄이? 스파이 코드 - 폭탄 해제 [내부링크]

 여러분의 어린 시절 우상은 누구였나요? 시민들을 위해 도시를 수호하는 경찰관? 화마를 향해 용감히 돌진하는 소방관? 수많은 획기적인 발명품을 만들어내는 과학자? 저의 경우, 때로는 멋진 양복을 입고 위스키를 마시며, 때로는 고기능 슈트를 착용하고 미션을 완수하는 스파이, 첩보원을 동경했습니다. 그 당시 많은 또래 소년들의 가슴속에 첩보원을 향한 열정의 불씨를 당긴 영화가 있었으니 바로 스파이 키드입니다.  저와 또래로 보이는 아이들이, 최첨단 장비를 가지고 불가능해 보이는 미션을 완수하는 모습을 보며, 나도 저런 첩보원이 되고 싶다는 허무맹랑한 꿈을 꾸었었죠. ㅎㅎ 스파이 총, 스파이 보안경 수많은 파생.......

천출력한 게임보드가 도착했습니다 [내부링크]

#천출력 #보드게임 #메이지나이트 #아컴호러 #LCG 게임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주문한 천출력 개인보드들이 도착했습니다.둘다 PET천, 콜드코팅으로 의뢰를 하였습니다. 천출력 첫도전이라 많이 고민했는데 생각보다 결과물이 잘나와 준 것 같아서 만족스럽네요 ㅎㅎ 1. 아컴호러 카드게임 1인 전용보드 평소 모임을 나가지 않을때 주로 혼자 즐겨하는 아컴호러 카드게임 1인전용 플레이보드입니다. https://www.etsy.com/shop/MomoMonsterCo위 링크의 디저이너 분께서 디자인하신 보드 중 마음에 드는 것을 찾아 구매후 파일을 받았습니다 ㅎㅎ. 2. 메이지나이트 개인 플레이 보드 최근 핫한 메이지나이트 보드게임 플레이용 개인보드.......

조각보! [내부링크]

https://tumblbug.com/jogackbo/ 아름다운 한국 조각보를 담은 보드게임 설! 기대합니다 #조각보 #국산게임 #보드게임 #설 #텀블벅 #tumblbu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