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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산 출렁다리, 뮤지엄 산 다녀왔어요~ [내부링크]

폭풍같던 시험이 끝나고 다음 시험까지 시간이 조금 남아서 오늘은 원주에 있는 소금산 출렁다리와 뮤지엄 산에 다녀왔어요. <소금산 출렁다리 이용료> 대인 3000원 소인 1000원 무인발권기에서 손목띠를 차고 힘차게 올라가봅니다. 가는 길은 생각보다 멀었어요. 출렁다리 입구까지 30분 정도 걸었습니다. 가면서 송이버섯과 슬러시, 아이스크림의 유혹이 있었지만 모두 뿌리치고 열심히 걸었습니다. 드디어 나온 입구. 입구까지 데크계단만 500개 정도 오른 것 같아요. 입구 안으로 들어가보니 사람이 많았어요..! 출렁다리는 주차장에서 본 것처럼 엄청 컸어요. 너무 커서 '과연 이게 출렁일까..? 하나도 안 무서울 것 같은데?'하고 다리 위에 올라가봤더니 너무 무서웠습니다.. 스릴에 미친 원주.. 바닥을 내려다보면 땅이 보였고.. 다리 중간으로 갈수록 심하게 흔들거렸습니다. 저와 동행자 분은 급격하게 말 수가 줄어들었고.. 다리를 다 건넌 후 하나도 무섭지 않았다며 센 척을 했지만 사실 서로 무

도쿄여행 1일차 - 쿠사마 야요이 미술관, Saizeriya(사이제리야)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종강하고 도쿄 온 이소윤입니다 1일차에는 쿠사마 야요이 미술관 둘러보다가 Saizeriya에서 밥먹고 왔습니다. 그럼 시작 10시 30분 비행기를 타고 1시에 도쿄에 도착했다. 4시에 미술관을 예약해둬서 이케부쿠로에서 놀다가 가려고 했는데, 공항 안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입국심사하고 세관신고하는데 1시간 반이 걸렸다. 설상가상으로 유심도 작동이 안돼서 현지에서 정말 비싸게… 주고 구입했다. 결국 3시에 스카이라이너를 타고 닛포리에 3시 40분 쯤 도착, 캐리어를 들고 뛰어서 4시 40분에 미술관에 도착할 수 있었다. 쿠사마 야요이 미술관은 인터넷에서 예약한 후 방문해야 하는데, 표에 4:30 전까지 입장하라고 되어 있었지만 직원분께서 그냥 들여보내 주셨다. (캐리어+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이 미술관을 보기 위해 한국에서 달려왔다는 걸 어필했다) 사전예약제라 그런지 미술관에 사람이 정말 없었다. 근데 입구에서부터 돈냄새 나지 않나요 할머니 저를 손녀로 받아주세요 1층에 사람들

도쿄여행 2일차 - 스가모, 국립서양미술관, 조죠지, 도쿄타워, 오다이바 불꽃축제 [내부링크]

오늘은 도쿄 2일차. 어제 편의점에서 산 계란죽과 미소된장국으로 가볍게 속을 예열했다. 숙소는 스가모로 잡았는데, 내가 좋아하는 카페의 한 회원분께서 추천해주셔서 그곳으로 결정하게 되었다. 주변에 상점가가 있어 근처를 둘러보기로 했다. 동네 주변 절. 향 냄새가 강했다. 스가모 상점가. 이곳은 어르신들의 하라주쿠로 불리는 곳인데, 그만큼 노인인구가 높은 편이라고 한다. 우리가 갔을 때 직장인이 훨씬 많았던 것 같았다. 상점가에는 고로케, 만두, 라멘, 교자 등등 많은 먹거리들이 있었다. 마트와 편의점도 50미터에 하나씩 보일만큼 많았다. 이곳이 바로 그 유명한 아카판츠. 빨간 속옷을 입으면 좋다고 한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중간에 출출해져서 찐빵과 고로케를 먹었다. 둘다.. 너무 맛있었다. 빵은 부드러웠고 고기에 육즙이 가득했다. 고로케는 갓 튀겨 바삭했다. 안에 든 감자도 부드러웠다. 상점가를 모두 구경한 후 도쿄의 유명한 노면전차인 사쿠라 트램, 아라카

도쿄여행 3일차 - kkday로 떠난 닛코 투어, 일루미네이션, 야키토리 [내부링크]

3일차에는 도쿄 근교 여행지로 핫한 닛코에 다녀왔다. 자유여행으로 패스권을 구입한 후 다녀오는 방법도 있었지만 복잡하기도 하고 마침 투어가 있어 kkday로 예약했다. 비용은 1인당 12만원 정도 들었다. 【일일투어】닛코 세계문화유산 일일투어 KKday 독점 버스 투어! 본 투어는 닛코(日光) 클래식 투어 상품으로, 닛코의 세계 문화유산을 감상해 보실 수 있는 투어입니다. 현지 교통수단과 의사 소통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드립니다. 도쇼구, 주젠지 호수, 게곤 폭포, 닛코 야시 온천을 편안하게 www.kkday.com 우리가 예약한 주소. 7시 45분까지 긴자 플라자에서 모이기로 했다. 모임 장소 앞에는 이렇게 작은 버스가 우릴 기다리고 있었다. 예약한 사람들 중 한국인은 우리만 있었고, 다른 사람들은 모두 중국인이었다. 가이드도 중국 분이셔서 투어 설명은 중국어로 진행되었다. 우리에게는 따로 와서 일본어/영어로 설명하고 가셨다. 버스를 탄 지 1시간 정도 지났을 때 휴게소에서 잠시 휴

도쿄여행 4일차- 기치조지 이노가시라 공원, 지브리미술관, 스시잔마이(Sushi Zanmai) [내부링크]

도쿄여행 놀랍게도 아직 안끝났습니다. 다들 3일차까지만 있는 줄 알았죠? 5일차까지 있습니다.. 기대해주세요 그럼 시작 아침엔 역시 마트에서 산 죽과 각종 반찬들. 우메보시는 그냥 그렇다.. 계란죽이 제일 맛있었음 기치조지로 출발~ 도쿄 사람들이 가장 살고 싶은 곳 1위가 기치조지라고 한다. 과연 살기 좋은 동네인지 지브리 미술관을 다녀온 후 동네산책을 통해 알아보러 갔다. 우리는 우에노역 (이케부쿠로 근처)에서 출발하여 약 1시간 정도 걸렸다. 날씨가 좋아서 이동하는 시간도 즐거웠다. 기치조지역에서 내려서 지브리 미술관까지 가는 길에 이노가시라 공원을 통과해야 하는데, 공원 입구부터 너무 예뻤다. 공원이 지브리 미술관 아니야? 싶을 정도로 예쁘고 아기자기했다. 길도 넓어서 산책하는 사람들, 운동하는 사람들, 자전거 타는 사람들 등 다양했다. 지브리 미술관 가는 길에 본 공원. 호수가 중간에 있고 주변에 아직 잎이 남아있는 단풍이 있어 멋있었다. 단풍이 절정일 때 한번 더 오고 싶은

도쿄여행 5일차-에노시마, 요코하마 아카렌가 창고, 크리스마스 마켓, 일루미네이션, 코스모월드 관람차 [내부링크]

드디어 마지막날이네요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 마지막날에는 에노시마와 요코하마를 돌아보고 왔어요 그럼 시작 에노시마까지 1시간 30분 정도 걸려서 일찍 출발했다. 에노시마 가는 길. 중간에 쇼난 모노레일로 환승했는데 요코하마부터 풍경이 달라졌다. 아기자기하면서 현지인 느낌? 모노레일 타고 이동하는 동안 밖에 풍경 보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에노시마역에 내려서 신사까지 이동하는데 익숙한 노면전차가 보였다. 요코하마-에노시마를 연결하는 유명한 전차다. 에노시마 신사 가는 길. 관광지 답게 좌우로 기념품점이 들어차 있다. 에노시마를 잠깐 소개하자면 에노시마는 바다를 구경하고 싶을 때 가면 좋은 곳이다. (일본의 용머리해안 느낌) 근데 바다를 보려면 생각보다 많이 걸어야 해서 살짝 각오하고 가야 한다. 오르락 내리락하면서 길이 이어지는데 중간중간에 작은 신사들이 있어서 구경하기에 좋다. 나는 비 오는 날에 방문했는데, 날씨 좋을 때 오면 더 좋을 듯! 걷다가 본 풍경. 예쁜 길. 이렇게 계

로마 2일차 - 바티칸 투어, 스페인 광장, 트레비 분수 [내부링크]

오늘은 바티칸 투어 하는 날. 8시까지 집합이라 숙소에서 7시에 나와 바티칸까지 걷기 시작했다. 투어 전 아침을 든든히 먹는 한국인. 바티칸 시국 주변에 있는 카페에 방문했는데 이탈리아 여행 통틀어 가장 맛있는 카페였다. 현지인 맛집.. 리뷰가 없어 걱정했는데 카푸치노와 피스타치오 크루와상이 정말 맛있었다. 나는 크림 크루아상을 먹었는데 개인적으로 비추.. 무조건 피스타치오를 드세요..! 가격도 커피+크루아상 해서 3유로로 아주 착했다. https://maps.app.goo.gl/LbbmyGDkya8xUZ9U7 Nero Cafe · Via Trionfale, 73/A, 00136 Roma RM, Italy · Cafe maps.app.goo.gl 카페에서 크루아상 먹으며 눈물 흘리다 집합시간에 5분 정도 늦었다. 가는 길이 예뻐서 사진도 야무지게 찍었다. 이 날 한 투어는 바티칸 반일투어였다. 비예약제 vs 예약제 중 고민했는데, 싸서 비예약제로 예약했다. (가난한 대학생) 근데

이탈리아 로마 - 판테온 입장료 티켓 함께 알아보아요 [내부링크]

로마 3일차 일정 숙소 -> 로마 3대 커피 -> 판테온 -> 점심 (파스타) -> 로마 국립현대미술관 -> 보르게세 공원 그중에서도 오늘은 판테온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8월 1일에 판테온을 방문했습니다. 판테온은 전세계 사람들이 찾는 관광지이기 때문에 사람이 아주아주 많습니다ㅠㅠ 저희는 평일에 예약 없이 현장에서 표를 구입했는데요. 2~30분 정도 줄을 서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영업 시간 매일 오전 9:00 ~ 오후 7:00 1월 1일, 8월 15일, 12월 25일 휴무 판테온을 바라봤을 때 왼쪽과 오른쪽으로 줄이 길게 있었는데요. 왼쪽은 현금 결제, 오른쪽은 카드 결제로 티켓 구입하는 줄이었습니다. 판테온 입장료 티켓 가격 성인: 5유로 학생 (18~25세): 3유로 학생 기준은 아래 참고 저와 친구는 학생이라 한 명당 3유로씩 준비해 갔는데요. 친구는 3유로를 내고 저는 5유로를 내고서야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ㅠ 이는 학생일 경우 '전공과목' 기준을 만족해야

로마 3일차 - 로마 국립현대미술관, 판테온 주변 맛집, 로마 3대 커피, 지올리띠 [내부링크]

이웃님들 안녕하세요? 주말은 잘 보내셨나요? 저는 시험을 마치고 방금 푹 자고 일어났습니다.. 시험도 끝났으니 열심히 이탈리아 여행 포스팅해야겠죠..!! 이탈리아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로마 3대 커피 - 산트 유스타치오 커피 로마에서는 로마 3대 커피로 불리는 3개의 카페가 있는데요. 바로 산트 유스타치오 커피, 타짜도르 커피, 그리고 안티코 카페 그레코입니다. 그 중에서 저는 판테온 주변에 있는 산트 유스타치오 커피에 방문해보았습니다. 도보 2분 거리로 매우 가까우니 판테온 가시는 분들은 꼭 방문해보시기를 추천해봅니다. 영업시간 매일 오전 7시 30분 ~ 오전 12시 카페 입구입니다. 밖에서는 테라스 형태로 앉아서 먹을 수 있고, 안쪽에서는 스탠드에서 서서 먹을 수 있습니다. 저는 8월 1일 오전에 방문했는데요. 워낙 유명한 곳이라서 그런지 10분 정도 웨이팅 후 입장했습니다. 스탠드에서는 사람들이 빠르게 먹고 가기

코모 호수 여행 1일차(1) - 한국인이 코모 안가는 이유 3가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이탈리아 여행기로 돌아왔습니다. 사실 이번 편은 아끼고 아끼다가 결국에 블로그에 쓰게 되었어요. 나만 알고 싶었지만.. 이웃님들을 위해.. 공개하겠습니다. 저번 블로그 게시글에 힌트를 3가지 적어 두었는데요. 한국인이 단 한명도 없고 (숙소 주변에는 동양인 아예 없었어요) 비정상회담 알베르토가 강추하고 힐링하기의 최고의 장소 라고 말해 두었었죠. 이 곳은 바로 코모입니다. c️ 알베르토: 스위스 왜 가는지 모르겠다. 이탈리아에 알프스 산맥 공유하면서 물가도 엄청 저렴한 코모 호수가 있다! 라고 말했는데요. 직접 가보니 알베르토의 말이 100% 맞음을 느꼈습니다. 작년에 실제로 스위스를 갔다 왔는데 코모를 갔다 오고 나니 '아, 이제 스위스 가지 말아야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스위스와 유사했습니다. 근데 심지어 사람도 없고, 물가도 저렴하고.. 그런데 이렇게 좋은 곳을 왜 한국인들이 가지 않을까요? 제가 3가지 정도를 생각해보았습니다. 첫째, 접근성이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