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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omsuheung로 등록된 네이버 블로그 포스트 수는 89건입니다.

2018 읽은책을 소개합니다. [내부링크]

내가 읽은 올해의책 평소 역사에 관심이 많아 이런저런 역사책을 접하다가, 여름에 우연히 지중해역...

2019년 독서 [내부링크]

#지중해 #역사 #정치 #지정학 #경제 #지리 #문화 #종교 #젠더 #사회학 #국제정치 #인문학 인생의 배움은 ...

19-14. 셰일혁명과 미국없는 세계 (피터 자이한) [내부링크]

#지정학 #셰일 #석유 #초강대국 #미국 #역사 #정치 #지리 #국제정치 #독후감 #추천도서 #역사 #인문학 #중...

19-13. 군주론(니콜로 마키아밸리) [내부링크]

#독후감 #추천도서 #마키아밸리 #정치학 #이탈리아 #베네치아 #16세기 #역사 #국제학 #인문고전 #군주론16...

19-12.케임브리지 세계사 콘사이스(메리 위스너) [내부링크]

#정치 #지정학 #역사 #중동 #종교 #문화 #페미니즘 #독후감 #추천도서 #세계사 역사책은 정치,경제,군사,전...

19-15. 초예측 (유발 하리리 외) [내부링크]

#인문학 #미래예측 #유발하라리 #역사 #인류학 #독후감 #추천도서 #독서세계 석학 8인에게 인류의 미래를...

세계에서 가장 시끄러운 이스라엘 도서관 [내부링크]

#이스라엘 #시끄러운도서관 이스라엘은 토론문화가 전세계에서 가장 높다. 심지어 도서관에서도 토론한다....

스페인 제2도시 마드리드 [내부링크]

마드리드 왕궁은 2,800여 개의 방을 보유하고 있어 유럽 내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왕궁으로 손꼽힌...

19-16 구글 스토리(데이비드 바이스 외) [내부링크]

#구글 #브린 #세르게이 #생체데이터 #도서데이터 #지리데이터 #자율주행 #우주여행 #사물인터넷 #웨이모 #...

르네상스의 중심 베네치아 [내부링크]

산 마르코 광장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유서 깊은 베네치아의 명소르네상스의 발원지 베네치아는 화...

헬레니즘의 아픈 역사를 간직한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내부링크]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은 헬레니즘 문명의 학문과 예술의 중심지였던 고대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을 재건하여 2...

아프리카의 몽마르트 언덕 시디 부 사이드 [내부링크]

튀니지의 지중해 연안에있는 작은 도시 시디 부 사이드는 과거 프랑스의 식민지의 영향으로 이슬람 국가지...

19-17 지중해 문화를 걷다(지중해지역원) [내부링크]

#지중해 #역사 #지중해문화 #3대종교 #남유럽 #북아프리카 #중동 #인류문명 #그리스 #로마 #이슬람 인류문...

19-18 광장과 타워(니얼 퍼거슨) [내부링크]

#역사학 #사회학 #인쇄술 #인터넷 #헨리키신저 #네트워크 #위계조직 #정치 #데이터 #독후감 #실리콘밸리 #...

19-19 하이퍼 포커스(크리스 베일리) [내부링크]

#초집중 #hyperfocus #효율성 #파킨슨법칙현재를 살아가고있는 우리는 인터넷 관련된 것을 제외하고는 무언...

19-20 왜 1차 세계대전은 끝나지 않았는가(로버트 거워스) [내부링크]

#1차세계대전 #세계사 #독후감 #합스부루크 #독일 #헝가리 #불가리아 #오스만투르크 #러시아혁명 #발칸 #발...

19-21. 매니지먼트 3.0 (위르헌 아펄로) [내부링크]

#IT #애자일 #리더쉽 #경영 #소프트웨어개발 #독후감 #복잡성 #마이크로매니지먼트 #혁신의톱니바퀴 #제...

19-22 역사란 무엇인가(E.H.카) [내부링크]

#역사가 #역사 #역사학자 역사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쉽게 답하기는 어려운것 같다. 역사학자들에 의해 쓰...

19-23 나를 움직인 이 한장면(한국러시아문학회) [내부링크]

#러시아문학 #푸시킨 #도스토옙스키 #고리키 #솔제니친 #톨스토이 #안톤체홉 #알렉산드르블록 #마야콥스키 ...

19-24 복잡성에 빠지다(지용구) [내부링크]

#복잡성 #현대자동차 #아슬란 #애플 #4차산업혁명 #스타벅스 #고래커브 #사일로효과 #리더십4차 산업혁명 ...

19-25. 독일은 어떻게 유럽을 지배하는가 (폴 레버) [내부링크]

일본의 도발적이고 무례한 행태들이 대한민국 국민들을 점점 분노하게 만들고 있다. 일본 제국주의와 식민 ...

19-26 레오나르도 다빈치 (월터 아이작슨) [내부링크]

중고교 시절 나는 미술을 못했다. 특히, 조각상을 연필로만 스케치하는 시간은 거의 지옥이나 다름없을 정...

19-27 리케-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들의 비밀(마이크 비킹) [내부링크]

행복 관련한 책을 '꾸베씨의 행복여행' 이후에 오랜만에 읽어보게 되었다. 그동안 나는 행복했었...

19-28. 대변동(제레드 다이아몬드) [내부링크]

총균쇠의 저자 제레드 다이아몬드의 현대 국가들의 위기와 선택적 변화를 본인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

19-29.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혜민) [내부링크]

이 책은 힘들어하는 누군가에게 선물하기 위해서 준비했었던 책이였다. 열정적으로 일하고 인정받는 친구인...

About time main theme [내부링크]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않는것? 과거로 돌아 간다면 꼭 해봐야할것.?지난 명작 영화를 극장에서 상영한다고해...

19-30. 예정된 전쟁 (그레이엄 앨리슨) [내부링크]

미국과 중국의 서로에 대한 관세 보복으로 전 지구가 들썩이고 있는가운데, 북한, 일본을 포함한 대한민국...

19-31. 세계사를 바꾼 10가지 약 [내부링크]

어린 시절 부터 허약했던 나는 유난히 병치레가 많았고, 고등학교 시절에도 약을 장기 복용하여 부모님께 ...

19-32. 밝히는 세계사 (파브리치오 그랏세리) [내부링크]

이탈리아의 역사는 세계사의 주연으로 인류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다. 기원전 8세기에 세워져 기원후 476년...

19-34. 문명의 만남 (칼라 파워) [내부링크]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여성들이 축구장에서 응원할 수 있게 되었다는 뉴스를 접했다. 이슬람 국가에서는...

19-35. 존엄하게 산다는 것 (게랄트 휘터) [내부링크]

사람들은 누구나 존중받고 보호받고자 하는 욕구를 타고나지만 살아가는 동안 만나는 타인과 공동체의 수많...

19-36 아마존 미래전략 2022 [내부링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기위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 18세기 산업혁명이 일어났을때 수만년의 인류 ...

19-37 금융의 모험 (미히르 데사이) [내부링크]

금융과 문학을 결합하여 책을 쓴다면 어떻게 스토리 텔링을 전개할 수 있을까? 금융의 사치스러움과 문학의...

19-38. 21세기 국제정치와 투키디데스(카플란) [내부링크]

인류의 근본은 선한가 아니면 악한가? 인류가 수렵채집 생활에서 농경사회로 접어든 이후 샤머니즘, 왕권주...

19-39 금융의 역사(윌리엄 N. 괴츠만) [내부링크]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에 관심이 많은것 같다. 직장 동료들에게 책을 선물할 기회가 있었는데, 내가 책을 골...

19-40 철학이 필요한 순간(스벤 브링크만) [내부링크]

아이들에게 진정한 삶의 의미를 알게하고, 옳바르게 살아가기위한 철학적 지침서가 우리 세대에는 필요하다...

2019년 읽은 책들과 한해를 마무리 하며... [내부링크]

올 한해는 어느 해보다도 나의 삶에 있어서 내가 세웠던 목표를 위해 한걸음 한걸음 나아갔던 의미있는 날...

21-7 예술과 실존의 근원, 탈 합치 - 프랑수아 줄리앙 [내부링크]

실존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모든 사물이나 동물, 식물 등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보이는 것들은 존재한다. 그리고, 인간인 우리들도 존재한다. 그런데, 어떤 형태가 있는 그대로 존재하는 것에서 벗어나 변화를 일으키고 새로운 것을 창조하거나, 눈에 보이지 않는 사고의 틀을 확장한다면 정체된 존재가 아닌 창조의 연속성 상태가 된다. 즉, 존재에서 실존의 형태로 유지되는 것이다. 변화를 일으키는 이유는 무엇일까? 국가, 사회, 가정의 공동체의 테두리 안에서 외부에서 규정된 질서에 따라 삶을 살아가는 것은 안정을 유지하고 고난과 위험으로부터 우리를 지켜준다. 동물들이 무리를 지어 사는 것과 같다. 그런데, 인간은 공동체 안.......

20-39 (책 리뷰) 사악한 책, 모비딕 [내부링크]

1850년에 쓰인 향유 고래잡이 소설 '모비딕'은 작가가 1891년에 세상을 떠날 때까지 고작 3000부 남짓 팔렸다. 그런데, 이 소설은 1차 세계대전과 2차 세계대전 이후 엄청난 반향을 일으키며 대중은 물론 헤밍웨이와 같은 대문호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고래잡이 소설과 양차 세계대전은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일까? 미국 작가 '멜빌'에 의해 쓰인 '모비딕'은 그 시대상과 연결되어 있다. 1850년대는 남북 전쟁이 1861년 발발하기 전 노예제도에 대한 미국 각 주의 의견 대립이 심화되어 전쟁의 서막이 열리기 시작한 때였다. '멜빌'은 버지니아를 비롯한 남부 6개 주들이 노예제도의 유지 법안에 찬성하고.......

20-40 (책 리뷰) 내가 되어 가는 순간(헤르만 헤세) [내부링크]

2020년 마지막 책 리뷰는 헤르만 헤세의 잠언집이다. 성년이 되면서 처음 읽었던 헤르만 헤세의 책들은 내가 나아가야 할 길을 안내해 준 지침서 중 하나였다. 아마도 헤르만 헤세의 평탄하지 삶이 책 안에 묻어나 있어서인 것 같다. 열두 살 때 시인이 되려고 결심했던 소년 헤세는 가족들의 몰이해 속에서 정신적으로 힘든 청소년기를 보냈고, 세계대전을 두 차례나 겪었으며 그 자신도 60차례에 걸쳐 심리치료를 받았다고 한다. 헤르만 헤세는 참된 자아를 찾기 위해 피나게 책을 읽었고, 피나게 글을 썼다고 한다. 그의 책 데미안, 싯다르타, 수레바퀴 아래서 등이 자아를 발견해가는 과정들로 엮어진 것을 보면 자기 자신을 찾아가려고 하는.......

2020년 읽은 책, 그리고 기억 [내부링크]

올 한해 동안 50권의 책을 읽겠다는 목표는 올해도 실패다. 올해도 예년처럼 40권으로 마감하려 하니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도 후회는 없다. 책에서 얻은 지식, 지혜로움, 올바른 삶의 방정식은 내 삶을 충만하고 점점 아름답게 만들어 주고 있기 때문이다. 책을 통해 2019년에 경험했던 나 자신에 대한 실망감과 약간의 좌절은 지워졌고, 어떻게 사는 것이 의미 있는 삶인지 깨닫게 해주었다. 가장 많은 도움이 되었던 책은 뜻밖에도 누군가를 위로하기 위해 선물로 주려고 했던 책이었는데, 이런저런 사정으로 내가 읽게 되면서 내가 변화하게 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그래서, 올해 읽었던 책 중 최고의 책은 마이클 싱어의 "상.......

21-1 (책 리뷰) 바쁨 중독 [내부링크]

과학 기술과 경제 발전으로 먹고살기가 나아졌는데도 불구하고, 삶의 속도는 왜 이렇게 빨라졌을까? 23만 년 전 호모사피엔스가 지구에 출현한 이후 고작 200년 동안 일하는 시간은 급속도로 증가하였다. 산업혁명은 인류를 보다 나은 삶으로 인도할 것이라는 예측과는 달리 인류를 노동이라는 삶 속으로 던져버린 것이다. 사피엔스는 해가 떠있는 시간 동안만 채집이나 수렵활동을 했고, 농경생활이 시작된 이후에도 농사를 지을 수 있는 계절에만 노동을 했을 뿐이다. 물론 전쟁이나 날씨에 따라 흉작으로 고통받는 삶은 살았지만, 현대인들보다는 다소 여유로운 삶을 살지 않았을까?열심히 공부해야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는 사회.......

21-2 (책 리뷰) 불안한 것이 당연합니다. [내부링크]

인간이 태어나서 삶을 마감할 때까지 경험하게 되는 내적 갈등, 고민, 만족감, 즐거움, 불안함 등은 나의 자아로부터 발현된 것일까? 아니면, 타인의 영향에 의해 내가 느끼는 감정들일까?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성공을 위한 과정에서 접하게 되는 피로감과 스트레스, 실패한 과거에 묶여 한 발짝 앞으로 나서기가 두려운 마음, 또 실수할까 봐 걱정이 되는 불안감은 어떻게 다스려야 할까? 책 제목처럼 불안한 것은 당연한 것이니 걱정하지 말라고 스스로 위로할 수만 있다면 좋겠지만, 내 마음을 추스르기에는 분명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상황이 닥치면 감정의 풍선이 주체할 수없이 커져버리는데, 풍선을 억누를 수 있는 자제력을 어떻.......

21-3 (책 리뷰) 공무원 생리학 - 발자크 [내부링크]

200년 전 프랑스 공무원의 모습은 어떻했을까? 공무원이라는 직업의 선입관이라면, 공익, 국가와 국민에 대한 봉사, 정시 출퇴근, 정년 보장, 무사안일주의, 정직, 원칙과 규제 등의 문구들이 떠오르는데 200년 전 공무원에 대한 프랑스 소설가인 '오노레 드 발자크'의 시각도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 발자크는 공무원의 정의, 분류, 특징, 사무 공간 등을 과학적 추론이나 논문처럼 엮어냈다. 책의 제목처럼 공무원의 과학적 분석 책이라고 해도 될 것 같다.국가나 정부로부터 일정한 급여를 받으며 안정적인 직장 생활을 영위하는 것은 200년 전 프랑스에서 선망의 대상이었는데, 발자크는 '살기 위해 봉급이 필요한 자.......

21-4 (책 리뷰) "맛" - 로알드 달 [내부링크]

탐욕은 필요한 것 이상의 무언가를 더 바라는 것이다. 그런데, 필요한 것의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고 인간 유전자에 프로그래밍 되어있는 소유 욕구 때문에 목표를 성취한 이후에도 끊임없이 필요의 기준선을 더 높게 이동시킨다. 부와 권력에 대한 집착이 대표적인 예가 될 것이다. 그렇다면 보편적인 필요의 기준선은 어떻게 될까? 고대 그리스에서는 가치 판단의 기준으로 세 가지를 고려해야 한다고 했었는데, 이익이 되는지 안되는지, 법이나 규칙에 위배가 되는지 안되는지, 아름다운지 그렇지 않은지이다. 이 세 가지 기준이 필요에 대한 보편적인 기준이 되지 않을까. 근현대 대표적 소설가인 '로알드 알'의 단편으로 엮은 책.......

21-5 (책 리뷰) 한배를 탄 지구인을 위한 가이드 [내부링크]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하고 행정 명령서에 서명을 했는데, 파리기후협약에 재가입하는 것을 두 번째로 하였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파리기후협약은 미국을 죽이는 것이다."라며 2017년 탈퇴 의사를 밝혔고 지난해 11월 공식 탈퇴했던 것을 번복하는 역사상 보기 드문 일이기도 하다. 전 세계에서 이산화탄소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미국이 보란 듯이 기후협약을 탈퇴했던 모습에 화가 많이 났던 기억이 생생하다. 파리기후협약은 2025년까지 지구 평균 온도 상승을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 이하로 제한하기 위한 노력의 추구와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 목표를 약속한 것으로, 2015년 전 세계 195개국이 참여하여 만장일치로 채.......

21-6 (책 리뷰) 협상의 기술 [내부링크]

대형마트에서 정찰제로 판매되는 냉장고를 깎는 방법이 있을까? 내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상대방을 어떻게 설득해야 할까? 뉴턴의 3법칙인 '작용과 반작용 법칙'처럼 사람과의 관계도 서로 상대적이다. 타인으로부터 무언가를 얻어내기 위해서는 상대방이 움직일 수 있는 어떤 힘을 들여야만 한다.책 '협상의 기술'의 저자는 정찰제 냉장고를 내가 원하는 가격에 사기 위한 몇 가지 극단적인 사례들을 드는데 흥미롭다. '며칠 동안 계속 찾아가 냉장고에 대해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점원의 시간을 2~3시간씩 빼앗다 보면 매장 점원도 지쳐서 가격 할인을 수락한다. 매장에 전시된 냉장고는 조금이나마 흠집이 있.......

20-29 (책 리뷰) 은밀한 설계자들 [내부링크]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인터넷 포털 사이트, 온라인 쇼핑몰, 휴대폰 앱, 인터넷 검색 사이트, 넷플릭스, 사물 인터넷 등은 하루에 많은 시간을 우리와 함께 살아간다. 10년이라는 짧은 시간에 이러한 현상이 발생했는데, 인류 역사상 이렇게 빠르게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킨 것도 아마 없을 것이다.알파고가 이세돌을 이기고 인공지능이 인간의 벽을 넘어선 지 4년여 밖에 안되었지만 인공지능은 사람들의 일자리를 대체하기 시작했고, 우리나라를 포함한 여러 나라에서 차세대 경제 성장의 먹거리로 거대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모든 변화를 가능하게 했던 사람들이 있다. 바로 컴퓨터 프로그래머다. 우리에게 비치는 프로그래머.......

20-30 (책 리뷰) 몽테뉴 여행기 [내부링크]

400년 전 사람들은 어떻게 해외여행을 했을까? 16세기 후반 프랑스의 사상가 몽테뉴는 수필 '수상록'으로 알려져 있는데, 1년 7개월 동안 이탈리아로 여행을 한다. 귀족 출신으로 동생과 하인들을 데리고 말을 타고 여행하게 되는데, 요즘처럼 차를 타고 여행하는 것이 아니다 보니 오감으로 느끼는 정도가 상당했을 것이다. 14~16세기의 르네상스가 이탈리아의 문화 예술을 상당한 수준으로 끌어올려놓았기 때문에 몽테뉴가 여행했던 시기는 이탈리아 곳곳에 찬란한 문화 예술 작품들이 널려 있었을 테고, 고대 로마 유적,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여행자의 발길이 닿는 곳마다 감탄을 자아냈을 것이다. 그런데, '몽테.......

20-31 (책 리뷰) 탄력적 습관 [내부링크]

나를 바꾸는 것보다 더 벅찬 일이 있을까? 어떤 목표를 향해 달리거나 습관을 형성해나가는 과정은 짜릿하고 흥미진진하다. 또한 도전의식을 샘솟게 하고, 희망과 활기가 넘치게 하며, 내가 삶의 주도권을 쥐고 있다는 확신을 준다. 그런데, 목표를 추구하거나 습관을 형성하는 과정이 억압적이거나 부담스럽게 시시한 느낌을 준다면 어떨까?목표가 긍정적인 느낌이 아니라 부정적인 느낌을 준다면 스스로에게 충분한 자유를 주지 않거나, 오로지 결과만 바라보고 그 일을 하는 것이다. 또한 자기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닐 수 있다. 너무나도 달성할 수 없는 큰 목표를 세우다 보면 처음에는 그 목표를 위해 스스로 지킨 약속을 잘 이행하다가 금.......

20-32 (책 리뷰) 그래서 네덜란드로 갔어 [내부링크]

한국을 떠나 외국에서 연수를 하거나 학위를 따고, 그 곳에서 취업하려는 숫자는 얼마나 될까? 이 책을 읽으면서 내내 들었던 궁금증이었다. 통계청에서 확인해보니 2019년 기준 학위를 따려는 유학생은 135,000여명이고 연수를 받기위해 해외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은 81,500명이다. 학위와 연수를 위해 해외로 떠나 있는 학부생과 대학원생이 21만명이 넘는 많은 숫자다. 이 책의 작가는 한국에서 직장을 그만두고 네덜란드 대학원으로 유학을 가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청춘의 도전과 역경 극복, 절망, 다시 새로운 도전으로 이어지는 열정적인 삶을 기록하였다.세상에는 내가 좋아하는 일과 싫어도 할 수밖에 없는 일이 있다. .......

20-33 (책 리뷰) 21세기 지식인들이 선택한 인생 책 북킷리스트 [내부링크]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꼭 읽어야 할 책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인문, 역사, 사회, 경제, 과학, 국제정치, 처세 등 다양한 책들이 비소설 분야에서 출간되고 있지만 선뜻 어떤 책을 읽을까 고민되기 마련이다. 내가 선호하는 책을 읽는 것도 좋지만 나의 취향에 맞춰 책을 선택하다 보면 자칫 선택적 편향에 빠지기 쉬운 것이 사실이다. 나의 경우 베스트셀러나 서점에서 추천하는 책들은 너무 시대의 흐름을 쫓아간다는 느낌이 들어 책을 선택하는데 망설이게 된다. 그런데, 책 '북킷리스트'는 놓쳐서는 안 될 책 들을 파노라마처럼 쉽게 구성하여 독자들에게 핵심 내용을 전달해 줌으로써 선택적 편향으로부터 벗어나 다양한.......

20-34 (책 리뷰) 여덟가지 인생 질문 [내부링크]

나는 진정 나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내 삶의 의미와 목적성이 무엇이냐고 물어본다면 나는 무엇이라고 답할까? 열심히 공부하고 일하는 것이 부모나 내가 꾸려가고 있는 가정을 위해서만 존재한다면 그 틈바구니에서 나의 존재성은 희미할 것이다. 그러다가 인생을 마감한다면 어떤 생각이 들까? 한 여론 조사기관에서 80세 이상의 노인들에게 가장 후회되는 것이 무엇이냐고 설문을 했었는데, 거의 대부분이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지 못했던 것을 가장 후회한다는 것이었다. 실패가 두려워 나의 꿈을 위해 도전해보지도 못하고 주저하거나, 삶을 살아가면서 겪게 될 고통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해 트라우마로 평생을 떠안으며 살아가고, 어떤.......

20-35 (책 리뷰) 균형의 문제 [내부링크]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얼마나 될까?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탄소세나 이산화탄소 배출 총량제를 전 지구적으로 시행해야 하는데, 어떤 방법이 효과적일까? 현재의 탄소 규제가 미래의 기후변화로 인한 경제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정식을 만든다면 가장 효과적인 정책을 선택할 수 있지 않을까? 이런 궁금증과 기대를 만족하기 위해서는 환경 및 지구과학자, 지리학자, 경제학자, 정치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방정식의 변수들을 구체화하고 시뮬레이션을 통한 최적 솔루션을 찾아야 할 것이다.그런데, 책 '균형의 문제' 저자인 윌리엄 노드하우스는 경제학 박사로서 40년간 지구.......

20-36 (책 리뷰) 언택트 이코노미 2021 [내부링크]

코로나-19로 경제활동이 위축되고 세계 경제 상황은 침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한민국의 주식은 상한가를 경신하고, 부동산은 왜 급격히 상승할까? 원 달러 환율 또한 급격히 떨어지면서 외국인들은 국내 주식을 수조원 씩 매수하고 있는데 언제까지 이런 상황이 지속될까? 바이든의 미국 대통령 당선과 코로나-19의 백신 접종은 대한민국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미국과 대한민국의 금리는 거의 제로 금리에 가까운데, 마이너스 금리로 떨어질 가능성은 있는 것일까? 코로나-19를 1년 가까이 겪으면서 어떤 산업들이 호황이었고, 4차 산업과 연계된 미래 성장 동력을 고려할 때 어떤 산업들이 주목을 받을 것인가? 그렇다면, 나는 어떤 주식.......

20-37 (책 리뷰) 출근길 부자수업(백상경제연구원) [내부링크]

5~10년 후 우리의 라이프 스타일은 어떻게 바뀔까? 코로나-19로 언택트 사회가 갑자기 찾아왔고 2021년 말 까지는 이런 상황은 유지될 것 같다는 것이 경제, 사회학자의 중론이다. 원격 근무, 온라인 교육, 온라인 쇼핑, 무인화가 우리의 일상이 되어버렸고, 코로나가 백신으로 완화된다 하더라도 언택트 산업은 그 기세가 꺾이지 않을 것이라는 게 경제 전문가들의 예측이다. 아울러 가상현실이나 증강현실을 이용한 게임, 온라인 쇼핑과 공유경제, 자율 주행, UAM, 마이크로 모빌리티 등은 우리의 일상과 점점 가까워질 기세다. 이러한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 기조와 맞물려 저 상장과 실업률을 극복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은 경제성장과 국민의.......

20-38 삶의 기술(에픽테토스) [내부링크]

2,000년 전 도덕, 윤리 철학은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도 유효할까? 세상이 변하더라도 인간의 본성과 삶의 가치들은 정말 변하지 않는 것일까? 오랜 세월 동안 인간은 자기성찰과 교육을 통해 공동체 삶을 살아왔지만, 살아온 환경과 생활방식이 다르다 보니, 가치관이 서로 달라 감정이나 의견 대립이 발생한다. 그런데, 대 부문 사람들은 이런 상황들을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암묵적으로 동의하거나 무관심으로 대처하기 일쑤다. 어떤 사람들은 타인과의 긍정적인 관계와 행복하고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생각하고 행동한다. 2,000년이 흘러도 윤리, 도덕에 관한 사회적 이슈가 지속되고 자기 계발서나 처세에 관련된 책이 꾸준히.......

20-22 (리뷰) 당신 지식의 한계 세계관 [내부링크]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은 고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어떻게 변화되어 왔을까? 역사가 기록되기 시작한 3천 년경 전부터 사람들은 세상이 움직이는 모습을 관찰하고 생각하고 논하였는데, 과학적, 철학적, 종교적 관점에 따라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 즉 세계관이 변화하게 되었다. 현대에는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돌고 있다는 것을 누구나 다 아는 상식이지만 1600년 전까지 오랜 세월 동안 지구는 정지해 있고 태양과 행성들이 움직인다는 천동설을 믿어왔다. 어떻게 오랜 세월 동안 천동설이 사람들의 세계관을 지배하게 되었는지? 또, 1600년 동안 믿어왔던 천동설의 세계관이 어떻게 지동설로 바뀌게 되었는지? 이런 궁금증을 이 책 '당신.......

20-23 (리뷰) 별, 걔 다 그립네 [내부링크]

뮤지션 작가의 생각들을 글로 표현된 시집 '별, 걔 다 그립네'는 노랫말 처럼 부드럽고 간결하다는 느낌이 많이 든다. 피아노를 전공하면서 본인이 하고 싶은 말들을 노래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저자가 아직 세상에 전하지 못한 아끼는 가사들을 모은 책이라고 한다. 젊은 작가의 짝사랑과 이별에 대한 짤막한 시들로 구성되어 있다. 내가 내 마음에 박아둔 못들에추억을 액자 삼아 걸어두고 있어잘 지내냐고 묻고 싶지만 괜히 내가 물어 봐서덜 잘 지내게 될까 봐그대 나를 건너지 말로 남아 줘그대 나를 거르지 말로 남겨 줘내 계절이 연거푸 헛바퀴 돌고 나면그때, 그제서야그대 나를 마지못해서 버려 줘그대 나를 만지작거리다.......

20-24. 미라클 모닝 기적의 공식(할 엘로드) [내부링크]

사람들은 저마다 부, 건강, 행복, 다이어트 등 원하는 삶을 살아가고자 하지만 뜻하는 대로 성취하는 것은 상당히 제한 적이다. 어떻게 하면 자기가 소망하는 것을 이루고 살아갈 수 있을까? 작가의 개인적인 경험과 다양한 사례들로 구성된 '미라클 모닝 기적의 공식'은 평범한 사람들도 자기가 원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한다.20대에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재활이 불가능하다는 의사의 진단에도 불구하고 밝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재활치료를 통해 장애를 극복하였고, 2번의 희귀암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선 저자 '할 엘로드'는 확고한 신념과 강인한 노력으로 기적을 이루어 낼 수 있다고 강조한다. 책의.......

20-25(리뷰) 신도 주사위 놀이를 한다(이언 스튜어트) [내부링크]

자연 현상은 결정론적 인가? 아니면 확률론적 인가? 우주는 시계가 움직이듯이 항상 정해진 길을 따라 움직이며 절대 변하지 않는 걸까? 아인슈타인이 상대성이론을 완성하면서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듯이 우주는 어떠한 법칙에 의해 움직인다는 결정론적 사고가 현대 물리학에서는 지배적이었다. 그런데, 우주의 수없이 많은 별들의 탄생이나 죽음, 2주 이후의 날씨 예보, 주식 시장과 같은 경제 전망 등은 어떤 과학적 방법으로도 결정론적으로 예측할 수 없다. 고도화된 수학적 확률을 응용한 방법론들은 결정론적 이론들이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부분들을 해결해나가고 있다고 한다. 먼 우주를 탐사하기 위한.......

20-26 (책 리뷰) 오늘도 뇌는 거짓말을 한다(알베르 무케베르) [내부링크]

소셜 네트워크(SNS)는 사람들의 편향적인 사고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다양성이 요구되는 현대 사회에서 필요한 사회적 대화가 일련의 독백으로 변화되지 않으려면 우리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할까? 우리가 생각하고, 믿고, 판단할 때, 뇌가 작동하는 메커니즘은 무의식적일 경우가 있다. 감정이나 직관에 의한 무의식적인 선택들은 세상의 미묘한 차이와 복잡함 속에서 불신과 착각을 일으키게 마련이다.인터넷이나 SNS를 통해 얻는 정보들이 너무나도 나에게 깔 맞춤 되어 있다고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온라인 쇼핑, 넷플릭스에서 영화 보기, 음원 사이트에서 음악 듣기, 인터넷 뉴스, 유튜브 영상 보기, SNS 등 내가 하루 종일 접.......

20-27.(서평) 시그널(피파 맘그렌) [내부링크]

미국의 연방 준비 위원회가 금리를 내리면 우리의 일상에 어떤 영향이 있을까? 금리를 내려야 하는 상황은 어떻게 만들어졌고 그 배경은 무엇일까? 화폐의 금본위가 사라진 지금 돈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돌고 돌다가 사라지는 것일까? 부동산에 투자해야 할 것인지 말아야 할 것인지, 주식을 사야 하는지 팔아야 하는지, 연금보험에 가입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등 경제적 선택의 갈림길에서 우리는 어떤 기준으로 판단해야 할까? 여성의 스커트 길이(일명 헴라인), 유행하는 패션, 최고가에 경매되는 미술품, 주식의 등락, 미국과 중국의 패권 싸움, 신흥국의 가파른 물가 상승, 유가 하락, 중국 부호들의 세계적 부동산 투자와 시진핑의 일.......

20-28 (책 리뷰) 게임 오버 [내부링크]

민주주의는 끝난 것인가? '게임 오버'라는 책의 제목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1세기에 걸쳐 찬란했던 민주주의는 사람들의 머릿속에서만 막연하게 자리 잡고 있을 뿐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세상은 이미 급진적으로 변해왔으며, 위기의 분화구 여러 개가 서로 맞물려 시스템 붕괴를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한다. 극단적 불평등, 어디서나 감지되는 불안, 엘리트들의 반란, 무역분쟁, 금융 시장, 곧 다가올 경기후퇴, 기후변화, 인구변화, 이민, 로봇기술, 디지털화, 미국과 러시아, 중국에 이르는 전제적 권력자들의 패권 욕망 등은 우리들의 삶에 영향을 주고 있으며, 더 나은 세상을 위하여 새로운 게임을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

20-18 탁월한 생각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팀 허슨) [내부링크]

개인이나 사회, 기업, 정부, 국가와 같은 공동체에게 창의성과 혁신성은 가치를 높이고 삶의 만족과 행복을 추구할 수 있게 하는 방아쇠와 같은 도구이다. 제도, 관습, 관행, 절차들은 구성원들이 문제없이 질서를 유지하며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지만 인구가 늘어나고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데는 한계가 있다. 인간은 어떤 조직화된 구조 틀안에서 안정적인 삶을 살아가는 것에 안주하려는 본능이 있기 때문에 변화를 바라지 않지만, 어떤 특별한 상황 즉, 변화하지 않으면 안 되는 위기 상황에 맞닥뜨릴 경우에 급격한 혁신이나 혁명이 일어나곤 한다. 그런데, 그런 특별한 상황에서 발생한 혁신이나 혁명은 사람들에게 적지 않은 피해와 피.......

20-19. '공리주의'를 읽고.. (존 스튜어트 밀) [내부링크]

도덕과 윤리적인 문제로 사회적인 이슈가 지속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평범하다고 생각했던 사람들부터 사회 지도층까지 이런저런 도덕적 결함으로 인해 타인에게 고통을 주고 본인 스스로도 고통받게 되는 상황들은 왜 끝이 보이지 않은 걸까? 존 스튜어트 밀의 '공리주의'는 150년 전에 쓰인 책인데, 이런 질문에 대한 철학적 사상을 엮어냈다. 공리는 'utility'인데 효용이라는 뜻이다. 사실 경제적 함의가 강한 말로서 뭔가 소득을 가져다준다는 것인데,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과 같이 어떤 목적을 달성하는 데 필요한 '약발'이라는 뜻이다. 즉, 행복이라는 목적을 얻기 위해 도움이 되는 것이라는 뜻이다. &#x2.......

20-20. 창조력 코드(마커스) [내부링크]

기계가 그림을 그리거나 곡을 만들거나 소설을 쓸 수 있을까? 모차르트나 셰익스피어나 피카소에게는 필적할 수 없을지 몰라도, 이야기를 짓거나 풍경을 그리는 어린아이만큼 창조적일 수 있지는 않을까? 나아가 우리의 창조력을 확장시키고 우리가 놓치고 있는 기회를 포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인공지능은 인간이 하는 일 중 기계가 인간 못지않게 잘할 수 있는 일이 얼마나 많은지 보여 주면서 우리에게 도전한다. 인간의 예술 작품을 통해 우리 뇌를 작동시키는 복잡한 인간 코드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듯이 컴퓨터의 예술 작품을 통해 우리는 그 코드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원리를 효과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해석 툴은 절대.......

20-21. (리뷰) 30개 도시로 읽는 세계사 [내부링크]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도시들은 어떤 역사적 사건들을 간직하고 있을까? 고대에 존재했던 바빌론, 남아메리카의 테오티우칸과 같은 도시들은 왜 사라지고 말았을까? 그리고, 도시의 이름은 어떻게 유래되었을까? '30개 도시로 읽는 세계사'는 이런 세계사적 사건들을 엮어내었고, 도시 이름의 유래를 설명한다. 아테네는 고대 그리스 신화에 올림포스 신들 중 지혜의 여신 아테나와 바다의 신 포세이돈이 한 도시의 수호자의 자리를 놓고 다투었는데, 주민들은 아테나를 선택했고, 이에 따라 도시는 여신의 이름을 따서 아테네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상트는 영어의 성인(saint)이고, 페테르는 러시아.......

20-11. 천년의 수업(김 헌) [내부링크]

나는 왜 존재하는가?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가? 하나의 인생은 가족과 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타인과 경험하게 되는 기쁨, 즐거움, 행복, 슬픔, 노여움, 연민, 고통 등이 여러 갈래로 마음속에 흩어져 있다. 이런 마음들은 불행하게도 이곳 저곳에서 시도 때도 없이 나타났다 사라지곤 한다. 도대체 내 마음은 무엇인가 생각해 보기에는 이미 늦었다. 또 다른 내 마음이 나를 흔들어 놓는다. 나의 정체성이라는게 도대체 있는 것이라도 한 것 일까? 삶이란 원래 이런 것일까? 성인이 된 나에게 아무도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가르쳐 주지 않는다. 학교를 떠난 후 사회에 발을 들이는 순간부터 나의 정체성은 무엇인지도 모르고 스스로.......

20-12. 우주의 기원을 밝히는 책 리뷰 '오리진' (닐 디그래스 타이슨) [내부링크]

우주, 우주를 밝혀 주는 별들, 그리고 우주에서 가장 큰 구조인 은하는 어떻게 생겨나게 되었을까? 아무런 형체도 없던 우주에서 어떻게 지구가 만들어 졌고 생명체는 어떻게 시작 되었을까? 우주의 역사를 밝혀내려고 하는 사람들은 이 의문이 신비의 심연 속에 감추어진 가장 중요한 의문이라고 생각한다.빅뱅으로 부터 140억년이 흐른 지금 지구 위에 우리가 존재해서 이런 질문을 하게 되었는지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이런 의문들에 먼저 답해야 한다. 아직 최초의 별이 형성되지 않아 우주 전체가 암흑 속에 묻혀 있던 우주 '암흑 시대'의 어느 시점부터 물질이 은하나 별과 같은 독립적인 단위로 조직화되기 시작했을까 하는 것에.......

20-13. 왜 피렌체 인가? 초기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위기 (한스 바론) [내부링크]

인류 역사의 가장 큰 문화사적인 변화를 이끌어 낸 르네상스는 어떻게하여 이탈리아의 중소 도시인 피렌체에서 태동하게 되었을까? 문화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자본이 필요한데, 15~16세기의 상업 무역은 베네치아나 제노바에서 활발히 이루어져 있었고, 뿐만 아니라 이슬람 문명과 비잔틴 제국들과 활발한 교역을 하면서 문화 융성의 기회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이탈리아의 내륙 도시인 피렌체에서 르네상스가 태동한 사실은 궁금증을 자아 냈었다. 책 '초기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위기'는 르네상스 태동기를 전후한 역사적 상황들을 통하여 피렌체 사람들의 정치, 사회, 사상, 문화 전반에 대한 '휴머니즘과 공화주의적 공동.......

20-14 니체와 고흐 (프리드리히 니체) [내부링크]

근대사의 동시대를 살았던 망치 철학자 니체와 인상주의 화가 고흐를 책으로 함께 만나게 되었다. 정신분열증으로 생의 남은 10년을 정신병원에서 보내야했던 두 사람의 공통점은 철학자와 화가라는 어울리지 않은 조합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비범하지 않은 메세지를 전달하는 것 같다. 독일의 철학자 니체는 신을 부정하고 인간의 존재 자체와 현실적인 감정과 행동의 중요성을 정말 과감없이 드러낸다. 우리 내면으로 부터 드러내기 어렵고 숨기고 싶은 생각들을 밖으로 꺼내고, 그것들을 복잡한 언어로 조합하는 표현 때문에 선뜻 와닿지 않고 난해한 부분들이 상당하다. 개인주의화 되어있는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나도 납득하기 어려운 생.......

20-15 내가 빛나는 순간(파울로 코엘료) [내부링크]

'연금술사'의 작가인 파울로 코엘료의 '내가 빛나는 순간'은 짧지만 강렬한 메세지를 전달하는 책이다. 나의 소중함을 돌아보고 의기소침하지 않으며 미래를 위해 한걸음씩 걸어가기 위한 나침반과 같다.정면 돌파운명을 비껴가는 게 가능할까요? 네, 가능합니다. 그렇지만 언제나 그렇듯 잘못된 선택이죠.고통을 회피하는 게 가능할까요? 네, 가능합니다. 그렇지만 결코 아무것도 배우지 못할 겁니다.경험해보지 않고도 알 수 있을까요? 네, 가능합니다. 그렇지만 진정으로 알게 되는 것은 아니랍니다.잘 웃기평범하면서 모진 것보다는좀 미친 듯해도 행복한 것이 낫습니다.상처에서 자유로워지는 법때가 되면 상처는 아물.......

20-16. 세계 1퍼센트 백만장자들의 연금술 '더 리치' [내부링크]

백만장자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백만장자들은 어떻게 부를 축적할 수 있었을까? 흙 수저에서 금수저로 자수성가하여 백만장자가 된 작가는 전 세계 부자들을 찾아다니면서 직접 배운 10가지를 책 '더 리치'로 엮어냈다. 저자는 초등학교 때부터 향기 나는 이쑤시개를 팔아 돈을 벌었고, 고등학교 졸업 후 골프장에서 시급 5달러를 받으면서 물에 빠진 골프공을 주워 중고로 팔아 일찍이 비니지스에 눈을 떴으나, 20대에는 자동차 부품 가게에서 월급을 받아 가며 변변치 않은 생활을 했었다고 한다. 골프장을 다니면서 틈틈이 배운 골프 실력이 좋아 LPGA에 시험을 봤으나 실패했고, 아버지의 권유로 정부에서 과중한 세금을 매겨온.......

20-17.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내부링크]

호모 사피엔스는 23만 년 동안 진화하고 살아왔음에도 불구하고 타인을 설득하고 이해하는데 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일까? 도대체 타인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기에 나의 말을 안 들어 주는 걸까? 이런 질문은 삶을 살아가면서 끊임없이 연속되고 나의 감정을 불편하게 만든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우리에게 어떻게 하라고 가르쳐주는 이는 우리 주변에 극히 적다. 오로지 나의 말과 행동을 바라보는 사람들만 있을 뿐이다. 이러한 상황들을 깨우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책에서 해답을 찾으려 한다. 이를 반영하듯 서점에는 자기 계발서가 하나의 코너를 차지하고 있고, 베스트셀러에 항상 포함되어 있으며 신간은 꾸준히 나온다. 여러 종류의.......

인간 본성의 법칙(로버트 그린) [내부링크]

인간의 삶에서 사람들과의 관계는 피할 길 없다. 우리의 행동을 만들어 내는 내면의 작동 원리를 알게 된다면 우리 인새의 부정적 패턴을 깨버릴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속내를 알 수 없어 상대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거다 끌려다니는 일이 사라지고, 내가 하는 일에 대해 더 많은 주도권을 쥘 수 있을 것이다.

인간 본성의 법칙 2 (로버트 그린) [내부링크]

우리가 고차원적 자아의 충동을 느끼는 순간들은 나자신을 벗어나서 남들과 더 깊이 교감하고 싶을때, 일에 완전히 몰두하고 싶을 때, 단순한 반응이 아니라 생각을 하고 싶을때, 인생에서 나만의 길을 가고 싶을 때, 나만의 개성이 무엇인지 발견하고 싶을 때 등이다. 저차원적 자아는 보다 동물적이고 무의식적인 본성으로 우리는 저차원적 자앙 쉽게 빠져든다. 반면에 고차원적 자아는 인간의 본성 중에서도 정말로 더 인간적인 측면으로 우리가 스스로를 자각하며 사려깊은 행동을 하게 만든다. 고차원적 충동은 저차원적 충동보다 힘이 약하기 때문에 고차원적 자아와 교감하기 위해서는 노력과 통찰이 필요하다.인간 본성의 법칙을 알면 더.......

20-4. 리더 이야기 (시오노 나나미) [내부링크]

이탈리아에 다녀온지 2주가 되었다. 지중해 역사의 꽃인 이탈리아의 기억을 오래 간직하기 위해 관련된 책을 읽었는데, 가이드가 해주었던 역사 이야기들을 책의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어서 흐믓했다. 로마에 관한 역사책을 접할때 이탈리아의 지명, 인물의 이름들을 직관적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잘 외워지지 않았는데, 이탈리아를 다녀오고 나니 좀 익숙해진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짧은 여행이었지만 로마 역사에 대해 끊임 없이(?) 이야기 해주었던 가이드 때문인것 같다.이 책은 고대 로마 주요 인물들의 행적들과 사건들을 기술하고, 저자가 속한 나라의 정치 리더들에게 당부하는 글로 이루어져 있다. 저자는 역사가가 아님에도 불구하.......

20-5. 팩트풀니스 (한스 로슬링) [내부링크]

우리는 세상에 대한 지식 점수가 얼마나 될까? 세상은 내가 알고 있는 것처럼 움직이는 것일까? 양극화에 따른 세계 인구에서 극빈층 비율은 늘어나고, 고령화에 따른 노인 인구 또한 정말 늘어나고 있을까? 자원 남획, 환경오염으로 멸종위기 동물들은 정말 사라지고 있는 것일까? '팩트풀니스'의 저자 한스는 세상은 우리가 알고있는 것과 다르게 부정적으로 움직이고 있지 않다고 한다. 우리가 경험했던 과거 지식의 관성과 극단적인 언론과 정치인의 언어들로 사실과 다르게 왜곡되고 있다고 한다. 13가지의 인구, 교육, 수명, 교육, 질병, 환경문제등의 질문을 통하여 지식인, 정치인, 전문가등 모든 층위의 전세계 사람들이 사실.......

20-6. 미국, 제국의 연대기(대니얼 임머바르) [내부링크]

미국은 어떻게 군사, 외교, 경제, 정치에서 300년 남짓 밖에 되지 않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를 쥐락펴락하는 초강대국이 되었을까? 북아메리카의 미국 본토를 제외한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등에 식민지와 같은 영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전 세계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게 되었을까? 2차 세계대전 이전에는 오로지 영토 확장만이 자원, 식량, 노동력 등을 확보하기 위해 제국을 확장하고 유지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는데, 미국은 그러한 영토의 확장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으로 그 누구도 상대할 수 없는 유일한 초강대국이 되었다. 이 책 '미국, 제국의 연대기' 저자 대니얼 임머바르는 미.......

20-7. 타인의 해석 (말콤 글래드웰) [내부링크]

왜 우리는 낯선 사람들에게 속아 넘어가는 걸까? 우리들은 모르는 사람을 만났을때, 기본적으로 그 사람이 진실하다고 믿으며, 모르는 사람의 모습, 태도, 말투를 보고 내면을 이해한다는 선입견을 갖기 쉽다. 젠틀한 이미지의 남자나, 예쁘고 매력적인 여성을 만난다면 대부분 사람들은 아무런 의심없이 낯선 사람을 믿는다. 그들의 내면을 들여다 보기위해 대화를 하거나, 그들의 배경을 조사하거나 탐문하지 않았는데도 말이다. 왜 우리들은 의심하지 않고 무턱대고 낯선 사람들을 신뢰하게 되는 것일까? 이와 반대로 뭔가 불안한 표정과 시선처리, 말을 더듬는 낯선 사람들을 보면 의심부터 하기 마련이다. 원래 품성이 그럴 수 도 있는 사람.......

20-8. 뇌, 욕망의 비밀을 풀다(한스 게오르크 호이젤) [내부링크]

여성과 남성의 소비 심리는 왜 서로 다를까? 왜 대부분의 남성들은 여성보다 그렇게도 빨리 쇼핑을 마치는 걸까? 대형 마트에 가면 입구는 대부분 오른쪽 편에 있고, 처음 접하는 코너는 야채와 과일 코너 일까? 펩시 콜라가 코카콜라와 맛은 거의 비슷한데, 사람들은 코카콜라를 왜 더 선호하는 걸까? 이러한 질문에 대하여 이 책은 인간의 소비 심리를 '뇌 생체 연구'를 통하여 분석하고 흥미로운 사례들을 설명하였다. 전통적으로 마켓팅 전문가들은 소비자의 구매 동기를 설문조사와 같은 시장조사 방법을 사용하였고, 최근들어 심리학이나 빅데이터들을 활용하여 구매 동기나 소비 패턴들을 조사하기 시작하였다. 그런데, 저자는.......

20-9. 상처받지 않는 영혼(마이클 싱어) [내부링크]

사람들은 저마다 타인에게 말 못할 고민들을 한두가지 갖고 있다. 타인으로 부터 비난이나 뜻하지 않은 배신감을 받을때도 있다. 그럴때면 내면의 고민과 스트레스 때문에 내 삶이 고통받게 된다. 왜 사람들은 타인들 때문에 지나간 일이나 일어 나지도 않은 미래 때문에 고민하고 스트레스를 받아야만 하는 걸까? 어떻게 하면 이런 상처를 받지 않고 내 삶을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 '상처받지 않는 영혼'은 삶을 살아가면서 받게 되는 고통, 걱정, 두려움, 불안감 등을 극복하기 위한 자기 마음 수양에 대한 책이다. 오프라 윈프리가 '여행갈때 반드시 챙겨가는 다섯 가지 물건중 하나이자 가장 사랑하는 책이고, 이 책에서.......

20-10. 마음의 평안과 성공을 위한 4가지 신성한 비밀(프리타지 & 크리슈나지) [내부링크]

나는 내 영혼을 사랑하는가? 남탓하지 말고 나를 먼저 사랑하라. 내 영혼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명상하라. 내 마음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면 내 영혼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 내 마음을 내려 놓아야 한다. 나는 고통스런 삶을 살기위해 태어나지 않았다. 내가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기 위해 나를 성찰하고 마음과 감정을 내려 놓아야한다. 괴로운 집착에서 벗어나 부드러운 관찰로 들어가면 된다. 자신에 대한 끊없는 불만이 부른 절대적인 혼돈을 목격한다면 새로운 질서가 나타날 것이다. 강박관념에 사로 잡혀 돈을 벌어야 겠다는 자기 의지를 강하게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아니라, 그 행동이 타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생각해.......

20-2. 역사에 대해 생각하기(사라 마자) [내부링크]

"역사는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어떤 의미인가? 역사는 현재의 난관을 극복하고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혜안을 우리에게 제시해 줄 수 있는 것인가? 역사는 과연 진실한가? 누구의 역사인가?" 이런 질문에 대한 고민을 하고 역사 책을 읽어본 적은 없는것 같다. 평소 역사 책을 좋아하고 많이 읽는다고 생각하는 나에게도 이런 질문에 답하기는 다소 어려움이 있다. 역사 책들은 당연히 개인적 주관이 배제된 사실들만 기술되어 있을것이고, 과거의 역사를 본보기 삼아 미래를 예측하고 올바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토대가 될수 있을 것이라고 평소에 생각해왔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책의 저자는 역사학 교수임에도 불구.......

20-3. 유럽 도시 기행 (유시민) [내부링크]

어디에 가던지 여행자를 위한 책들을 별도로 전시한 공간은 항상 있기 마련이다. 여행 관련 책은 크게 두가지로 분류하여 전시되어 있는데, 첫번째는 지도와 컬러풀한 사진으로 이루어진 관광지의 짤막한 소개가 1~2페이지에 걸처 표현되어있는 말그대로 관광 가이드 책 전시 공간이고, 다른 한 공간은 여행자들의 기행문 형식의 책들로 이루어진 곳이다. 여행 관련 책을 보는 사람들은 여행을 계획하거나, 간접 여행 경험을 하거나, 내가 다녀온 곳을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보고 왔는지 옅보기 위해서리라... 나는 서점에 들를 때마다 여행서적 코너들을 잠깐식 들르곤 하는데 다른 사람들의 여행 경험을 간접 경험하는 것이 좋아서다.아무튼, &.......

20-1. 12가지 인생의 법칙(피터슨) [내부링크]

회사에 출근해보니 책상 위에 책 한권이 놓여 있었다. 누군가가 선물로 놓고 간 것임을 직감하고 있을때, 옆에 있던 동료가 내게 "여태껏 모습중에 가장 행복해 보이는 얼굴 이네요" 라고 말했다. 그렇다, 나는 책 선물이 너무너무 좋았다. 뜻하지 않는 선물이었고, 읽어 볼려고 찜해 두었던 책이라 그런지 더욱더 행복했다. 책을 선물해준 K에게 따뜻한 감사를 전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살아가고 있는 삶이 옳바르지 만은 안했구나라는 생각이 곳곳에서 발견되었다. 물론 내가 잘해나가는 부분들도 있지만, 의도적으로 숨기고 싶은 나의 내면이 있음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심리학 교수인 저자는 이부분을 숨기지 말고 용.......

19-33. 글이 만든 세계(마틴 푸크너) [내부링크]

하나의 생명은 울음 소리로서 태어난 것을 세상에 알리고, 말을 배우고 글자를 익히는 과정을 거치면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