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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원 라이프 푸드 에디터 16기 모집에 참여해요~ [내부링크]

이웃님들의 블로그를 답방하다 보니 청정원 라이프 푸드 에디터 모집을 한다는 정보를 얻게 되었어요. 청정원 제품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고 하니 여러분도 청정원의 제품을 일상에서 직접 체험하는 라이프 푸드 에디터에 도전해 보세요~~ <모집안내> 모집인원은 150명이에요. 인스타그램 부문과 블로거 부문이 있네요. 저는 블로거만 운영하니 블로거 부문을 지원해야겠네요. 모집기간은 2022년 3월 21일 ~3월 29일(화) 까지랍니다. 합격발표는 4월 4일이고요. 2022년 4월 5일부터 8월 31일까지 활동을 한다고 하니 더 의미가 있을 것 같아요. <모집대상> 모집대상은 청정원 제품에 관심이 있는 남녀 누구나 가능해요.......

소고기 미역국 소고기 푹 고아 끓이는 법 아들딸을 위한 집밥 레시피 [내부링크]

지역마다 집집마다 미역국 끓이는 법이 다 다른 것 같아요. 시댁과 친정도 다른 방법으로 미역국을 끓여요. 저야 뭐 둘 다 맛있죠 ㅎㅎ. 워낙 뭐든 잘 먹고 먹는 것을 좋아하는데 두 아이 낳고 한 달 가까이 미역국을 매일 세 끼 먹어도 맛있게 먹는 저를 보고 산후조리를 도와주던 언니가 웃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친정엄마가 끓여주신 미역국은 참기름도 젓갈도 넣지 않고 소고기 덩어리를 푹 고아 미역, 마늘, 국간장만 넣고 끓이는데요, 진한 소고기 국물맛이 느껴져 맛있답니다. 우리 아이들도 20년 넘게 먹더니 이 맛에 길들여져서 알려 주려고 올려봅니다. 재 료 소고기 국거리 300g 물 2.5 리터 마늘 1큰술 국간장 2.5~3큰술 마른미역 20.......

담백한 카레 맛있게 만드는 법 아들딸을 위한 집밥 레시피 [내부링크]

워낙 산골에 살다 보니 대학교 동아리에서 지리산 등반을 갔을 때 카레를 처음 먹어 보았어요. 그게 약 30년 전이거든요. 그 당시에는 지리산 산장을 예약 없이 이용할 수 있었고, 이용하는 사람이 아무리 많아도 모두 재워주던 때였는데요, 지리산의 가장 긴 코스를 등반하느라 3박 4일을 지리산에서 보냈어요. 그리고 그때는 산에서 직접 지정된 장소에서 코펠과 버너를 이용하여 세 끼 밥을 해 먹으며 등반을 했었어요.(대학생 이후로는 가 본 적이 없어서 지금은 어떤지 잘 모르겠네요.) 원래 등산 중에 먹는 것은 다 맛있긴 한데, 카레는 처음 먹어 봤는데도 정말 신기하게 맛있었어요. 최소한 간단하게 짐을 싸서 밥을 해 먹어야 했기에 감.......

골뱅이 소면 무침 만드는 법 아들딸을 위한 집밥레시피 [내부링크]

매콤하고 새콤하고 달콤한 골뱅이 소면 무침은 맥주 안주로도 좋지만 한 끼 식사로도 좋아요. 골뱅이를 넣는 것만으로도 약간 특별한 국수가 되죠. 골뱅이 소면 무침을 할 때 냉장고에 있는 야채를 다 꺼내서 듬뿍 넣어 주세요. 국수반 야채반...... 야채를 먹고 있으면 몸이 절로 가벼워지는 기분은 저만 느끼는 건 아니죠? 재 료 (성인 4인 기준)-밥숟가락 기준 골뱅이 통조림 1 캔 400g (큰 캔) 소면 3인분 오이 1개 양배추 1/8크기 파프리카 1/2개 양파 1/2개 당근 1/2개 상추 5장 대파 1뿌리 참기름 3큰술 통깨 1큰술 양 념 고추장 5큰술 , 고춧가루 2큰술 매실청 4큰술, 설탕 1큰술 식초 8큰술 다진마늘 1큰술 1. 냉장고에 있는 야채를 깨.......

쭈꾸미볶음 만드는 법 매콤한 주꾸미볶음 아들딸을 위한 집밥 레시피 [내부링크]

주꾸미 볶음은 오징어, 낙지볶음과 들어가는 양념도 채소도 똑같은데 다른 맛이 있어요. 간단하게 생주꾸미를 살짝 데쳐서 초장에 찍어 먹을까 하다가 야채를 넣어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볶음을 만들었어요. 주꾸미 볶음을 한 숟가락 떠서 밥에 비벼 가며 먹는 맛이 또 즐겁잖아요. 주꾸미도 맛있지만 양념에 버무려진 야채가 맛있어서 야채는 많이 넣어 주었답니다. 재 료 -4인분 주꾸미 400g 양파, 당근, 호박 각 1/2개 양배추 한 줌 크기 청양고추 2개 대파 1대 <양 념> 고추장 3 큰 술 고춧가루 2 큰 술 간장 1 큰 술 설탕 1 큰 술 다진 마늘 1 큰 술 맛술 1 큰 술 참기름 1 큰 술 통깨 1 큰 술 후추 약간 1. 주꾸미는 가위를 이용하.......

성찬표라면 콩나물라면 깻잎라면 끓이는 법 아들딸을 위한 집밥 레시피 [내부링크]

식객 전권을 모두 읽었어요. 어찌나 재미있던지요. 그렇게 재미있게 읽었던 식객이 드라마로도 방영이 되어 본방사수했던 기억이 납니다. 드라마 중에 성찬이 진수에게 녹차가루, 콩나물, 깻잎, 다진 마늘을 넣어 라면을 끓여 주는 장면이 나오는데 너무 맛있어 보이는 거예요. 그 시간이 야참이 생각날 시간이기도 했고요. 그래서 드라마가 끝나자마자 끓여먹었는데, 국물 맛이 깔끔하면서 시원하고, 라면의 느끼함은 사라지고, 라면과 함께 아삭하게 씹히는 콩나물이 고소하고, 깻잎의 맛과 향이 라면의 풍미를 더해 주는 거예요. 그때부터 라면이 먹고 싶고 콩나물과 깻잎이 있을 때는 꼭 성찬표 라면을 약간은 제 방식으로 끓여 먹어요. 재 료.......

김치부침개 오징어김치전 만드는 법 아들딸을 위한 집밥 레시피 [내부링크]

김치 들어간 음식은 다~ 아 맛있죠. 몇 년 전까지는 친정에서 아버지가 농사지은 신 배추로 친정 식구들이 다 모여 김장을 했어요. 얼마나 많이 김장을 했는지 6남매 집집마다 5~6통씩 김장김치를 가지고 갔죠. 덕분에 일 년 내내 김장김치를 맛있게 먹었어요. 그때는 김치 아까운 줄 모르고 이것저것 해 먹었는데 이제는 혼자 절임배추 40kg를 주문하여 담으니 (한 번에 자신이 없어서 20g씩 두 번에 걸쳐 담았어요.) 김치가 너무 소중해졌어요. 그래도 김치전을 안 해 먹을 순 없죠. 사실 김치만 넣고 전을 부쳐도 아주 맛있는데요, 오징어가 들어가면 더 맛난 거 아시죠? 새콤 매콤한 신김치와 쫄깃한 오징어가 어우러져 자꾸자꾸 손이 가죠. .......

계란말이 만드는 법 야채 계란말이 레시피 아들딸을 위한 집밥 레시피 [내부링크]

냉장고에 없으면 안 되는 식재료 중의 하나, 바로 계란이죠. 아침 반찬 메뉴로 계란만큼 손쉽게 요리할 수 있는 게 없죠. 영양소 면에서나 맛 면에서나 계란만큼 든든한 게 없어요. 요리를 해 놓으면 그 노란색이 또 얼마나 이쁜지요. 아이들이 수험생일 때 아침마다 계란찜, 계란말이, 계란 졸임, 계란 프라이를 돌아가며 자주 식탁에 올렸어요. 입맛이 없어 밥은 조금 먹어도 계란은 꼭 먹고 가게 했었죠. 그래야 그나마 기운 내고 오전 수업을 들을 수 있을 것 같아서요. 당근이 들어간 계란말이도 색감이 예쁜데요, 빨간 파프리카가 들어간 계란말이는 더 예뻐요. 또 파프리카가 당근보다 씹히는 식감이 아삭하고 물기가 많아 더 부드러운 계.......

김치볶음밥 햄김치볶음밥 만드는 법 아들딸을 위한 집밥 레시피 [내부링크]

김치볶음밥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좋아하는 음식이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어떻게 요리해도, 어떤 식당에 가서 주문해도 중간 이상의 맛이 보장되지 않나요? 요리의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고 스스로 감탄하면서 먹을 수 있는 국민 집밥 메뉴이지요. 오늘은 도대체 뭘 해 먹어야 하나 고민에 빠질 때, 맛있게 익은 신김치만 있으면 감사한 마음으로 혼자서도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김치볶음밥이죠. 재 료 (1인분) 밥 1공기 김치 2/3공기 다진 햄 1/2공기 다진 파 1/2공기 김칫국물 2큰술 달걀 1개 기름 2큰술 1. 김치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햄은 잘게 깍둑썰기를 하고, 대파는 송송 다져 놓아요. 1. 프라이팬을 달구고 기름 2큰술.......

봄동 된장국 끓이는 법 아들딸을 위한 집밥 레시피 [내부링크]

된장국은 냄새부터 편안하고 따뜻해서 집에 들어선 순간 된장국 냄새가 나면 긴장한 몸을 자연스럽게 이완시켜주지요. 식탁에 앉아 된장국 한숟가락을 입에 넣으면 마음까지 푸근해지는 느낌이에요.지친 마음을 보듬어 주는 힘이 있는 것 같아요. 해장국보다 더 속을 풀어주고 가라앉혀 주지요. 고향의 맛이라 그럴까요? 오늘같이 날이 흐리고 봄바람이 차가운 날에 봄동 된장국으로 몸도 마음도 따뜻하게 하루를 보내봐요~~ 재 료 봄동 작은 것 1포기(200g정도) 된장 2~3 큰술(밥숟가락) 양파 1/4개 다진 대파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청양고추 1~2개 국간장 (필요에 따라) <멸치 육수> 멸치 한 줌 다시마 (사방 10cm 1장) 물 2.5리터(종이.......

불고기 만드는 방법 [내부링크]

3월 3일, 삼겹살데이! 홈플러스에서 삼겹살을 50% 세일을 한다길래 사러 갔다가 불고기 거리도 40%로 세일을 해서 사 왔어요. 마트 세일을 잘 이용하면 알뜰 쇼핑을 할 수 있어서 좋네요. 불고기 요리는 의외로 간단해요. 세일을 자주 하면 좋겠어요 ㅎㅎ 재료(1KG 기준) : 간장 75ml, 맛술 25ml (정종 or 소주 가능), 매실즙 25ml, 배즙 2 큰 술(없으면 패스), 설탕 1 큰 술, 마늘 2 큰 술, 참기름 2 큰 술 양파 1개, 대파 1뿌리, 당근 1/4개, , 통깨, 후추 1. 간장, 마늘, 맛술, 매실즙, 설탕, 배즙, 참기름을 각 용량만큼 넣어 양념을 만듭니다. 2. 소고기의 핏물을 키친타월로 제거합니다. 3. 소고기를 양념에 넣습니다. 4. 붙어있는 고기를.......

오이김치 만드는 방법 [내부링크]

가족 모두가 오이김치를 정말 좋아하거든요. 아삭한 오이를 씹으면 입안에 가득한 오이향에 기분이 좋아지고 몸도 가벼워지는 느낌이에요. 친정이 충청도 산골이라 그런지 아니면 아버지가 젓갈을 싫어하셔서 그런지 친정집은 김치에 젓갈을 넣지 않거든요. 어려서 젓갈 안 넣은 김치를 먹어서 저도 젓갈을 넣지 않고 김치를 담아요. 오이김치는 젓갈을 넣지 않아도 충분히 맛있다고 생각해요. 시원한 맛을 더 잘 느낄 수 있어요. 젓갈 맛을 원하시면 소금양을 줄이고 젓갈을 넣으셔도 됩니다. 재료 오이 30개 고춧가루 200ml 굵은 소금 80ml 양파 2개 부추 1단 다진 마늘 3큰술 1. 오이가 연하고 맛있어 보여요. 요즘 홈플러스 세일을 잘 이용하.......

<리뷰> CJ 주부초밥왕 한입사각 유부초밥 만들기 [내부링크]

유부초밥은 만들기 간편하면서도 든든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어서 종종 만들어 먹어요. 오늘은 CJ 주부초밥왕 한입사각 유부초밥으로 유부초밥을 만들어 보았어요. 새콤달콤한 유부초밥과 따뜻한 우동 국물은 찰떡궁합이죠 ㅎㅎ 유부초밥은 냉장고에 상비해 두고 있어요. 급하게 식사 준비를 해야 할 때 딱~~이에요. CJ 주부초밥왕 한입사각 유부초밥은 한입크기라 먹기 편하고 국내산 매실액 초밥 소스라 단맛이 자극적이지 않은 것 같아요. 1. 당근을 곱게 채 썰어 냄비에 기름을 두르고 소금을 살짝 뿌려 볶아 줍니다. 2. 부추를 곱게 채 썰어 볶은 당근과 함께 준비해 줍니다. 3. 유부를 채에 바쳐 물기를 빼 줍니다. 4. 밥 3공기에 동봉.......

월남쌈 재료 불고기 월남쌈 만드는 방법 [내부링크]

냉장고에 야채가 많고, 그리고 마침 며칠 전 양념해 놓은 불고기가 있어 월남쌈을 만들어 먹기로 했어요. 월남쌈은 야채를 많이 먹을 수 있어 건강식이면서 특별 요리를 한 느낌이라서 요리를 한 입장에서 어깨가 으쓱해져요. 재료 (4인분 기준) 양파 1개 식초 2큰술 소금 1/2 작은술 계란 2개 파프리카 1개 오이 1개 깻잎 15장 상추 10장 두부 1/4모 파인애플 1/4개 양념 불고기 300g 대파 1/2뿌리 월남쌈 소스(레몬그라스&피시소스) 1. 양파 1/2개를 채 썰어 소금 1/2 작은술, 식초 2큰술을 넣고 30분간 둔다. 2. 계란 2개에 소금 한 꼬집을 넣어 저은 뒤 지단을 부칩니다. 3. 야채를 깨끗이 씻습니다. 4. 재료를 먹기 좋게 썰어 접시에 담.......

도라지무침 오이 넣고 만드는 방법 [내부링크]

시골에서 아버지가 직접 키우신 도라지를 보내 주셨어요. 그것도 껍질을 까서 보내주셨어요. 도라지의 쌉싸래한 맛이 매콤새콤달콤한 양념맛과 어우러지면 입맛이 돋고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도라지에 오이를 넣어 무치면 상큼하고 시원한 맛이 더해집니다. 자연의 맛, 고향의 맛이 느껴지는 도라지오이무침이에요~~ 재료 도라지 200g 오이 1개 양파 1/4개 대파 1/3개 고춧가루 2큰술 다진마늘 2작은술 소금 2작은술 식초 2큰술 반 설탕 3작은술 통깨 2큰술 1. 도라지를 가늘게 갈라 깨끗이 씻어 줍니다. (도라지의 쓴맛이 싫으시면 소금, 설탕으로 비빈 후 물에 헹구어 40분 정도 찬물에 담갔다가 요리를 하시면 좋습니다. 저는 도라지의 쓴.......

고추장 제육볶음 만드는 방법 [내부링크]

돈가스, 김치찌개, 탕수육, 수육, 갈비찜 등 돼지고기는 다양한 요리의 주재료로 쓰이는데, 모두 다 맛있는 것 같아요. 육류 요리는 식탁에 올리면 항상 만족도가 아주 높은데, 자주 먹으면 안 좋다 하니 신경을 써서 요리를 할 수밖에 없어요. 오늘은 고추장 제육볶음을 만들어 보았어요. 양념한 돼지고기를 기름에 볶아 먹으면 더 맛있는데요, 저는 기름에 볶는 것보다 건강에 더 좋을 듯하여 물을 조금 넣고 익힙니다. 재 료 돼지고기 앞다리살(제육용) 600g 고추장 3큰술 매실즙 2큰술 맛술 2큰술(정종 or 소주) 양파 1개 다진 마늘 1큰술 대파 1뿌리 당근 1/3개 참기름 2큰술 후추 통깨 1. 양파 1/2개를 강판에 갈아줍니다. (믹서기를 이용.......

먹태구이 마요네즈 소스 집에서 맛있게 만드는 방법 [내부링크]

토요일인데 그냥 넘길 순 없죠. 생맥주를 마실 수는 없지만 먹태구이와 먹는 캔맥주 또한 토요일밤을 즐겁게 해 줍니다. 먹태(황태채)와 마요네즈, 청양고추만 있으면 충분히 훌륭한 맥주 안주가 완성됩니다. 재 료 먹태(황태채) 마요네즈 2큰술 청양고추 2개 간장 1/2작은술 1. 냉동실에 상비되어 있는 황태채를 이용하셔도 아주 좋아요. 저는 마침 손질먹태가 있어서 요것으로 했는데, 황태채와 똑같아요 . 2. 황태채를 먹기 크기로 잘라 줍니다. 세로로 가늘게 갈라 주면 더 좋아요. 3. 센 불에 올려 놓고 젓가락으로 저어 가며 노릇노릇해지도록 볶아 줍니다. 갑자기 탈 수 있으니 잘 지켜봐주세요! 4. 노릇노릇하게 잘 볶아진 것 같아요. 5........

씀바귀무침 초고추장으로 만드는 방법 [내부링크]

주말에 친정에 다녀왔어요. 아버지가 직접 캐서 삶아주신 씀바귀를 가져왔어요. 씀바귀는 정말 쓴맛이 강한데요, 저는 이 쓴맛을 아주 좋아해요. 어렸을 때는 안 먹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씀바귀, 고들빼기, 머위 등 쓴 맛나는 나물을 너무 좋아하게 되었어요. 씀바귀 초고추장 무침은 씀바귀의 쓴 맛과 매콤달콤새콤한 양념이 정말 잘 어울리는 봄나물이에요. 재 료 삶은 씀바귀 250g 고추장 2큰술 반 식초 2큰술 설탕 1큰술 반 다진 마늘 1작은술 대파 조금 깨소금 1큰술 1. 씀바귀를 물에 여러 번 깨끗이 씻은 후 끓는 물에 3분 정도 삶아 줍니다. 씀바귀의 잔 뿌리 사이에 흙이 있을 수 있으니 삶은 씀바귀를 찬물에 여러 번 씻어 주세요. 쓴맛.......

봄동겉절이 고소한 봄동무침 만드는 방법 [내부링크]

봄동 ~~ 이름이 너무 예쁘지 않나요? '봄동'하고 말하면 정말 봄이 성큼 다가온 듯해요. 모양도 초록 꽃같이 이뻐서 마트에 나오기 시작하면 자주 사다가 해 먹어요 . 맛도 달콤하면서 고소해서 겉절이로도 좋고 삶아서 무침을 해도 좋고 된장국을 끓여도 맛있어요. 재 료 봄동 200g 양파 1/4개 대파 1/3개 다진마늘 1작은술 고춧가루 2큰술 진간장 2큰술 멸치액젓 1큰술 매실청 1큰술 식초 2큰술 설탕 1작은술 통깨 2큰술 1. 봄동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줍니다. 2. 대파와 양파를 썰어 줍니다. 3. 고춧가루 2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4. 간장 2큰술, 멸치 액젓 1큰술, 식초 2큰술, 매실청 1큰술, 설탕.......

냉이무침 향긋한 봄나물 냉이된장무침 만드는 법 [내부링크]

주말에 친정에 가서 이것저것 짐을 한 트렁크 싸 왔어요. 참 신기해요. 친정에 갈 때마다 주시는 음식이나 식재료들이 어떻게 그렇게 많을까요? 밭에서 야생으로 자란 냉이를 아버지께서 직접 캐서 다듬어 주셨어요. 야생에서 자란 냉이는 다듬는 과정이 조금 더 오래 걸려요. 그러나 색과 맛과 향이 마트에서 구입하는 냉이보다 훨씬 진해서 냉이의 참맛을 느낄 수가 있어요. 냉이는 된장국을 끓여도 너무 맛있는데요, 저는 된장으로 무치는 냉이무침을 제일 좋아해요. 냉이 본연의 순수한 맛과 향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재 료 삶은 냉이 300g 된장 1.5 큰술 매실청 1큰술 참기름 2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다진대파 2큰술 1. 냉이는.......

달래 간장 올린 두부 부침 만드는 법 [내부링크]

제철 음식을 먹는 즐거움. 요즘 달래가 제철이라 싸고 자주 먹을 수 있어 좋아요. 고소한 두부 부침 위에 달래 간장 올려 먹으면 영양도 맛도 향도 아주 좋답니다. 재료 : 두부 1모, 달래, 진간장, 깨소금, 참기름 1. 두부를 0.8mm 정도로 썰어 줍니다. 2. 기름을 두른 팬을 달군 후 두부를 올려 놓습니다. 3. 노릇해지면 뒤집습니다. 4. 깨끗이 씻은 달래를 쏭쏭 썰어 줍니다. 5. 달래에 간장, 참기름, 깨소금을 넣어 달래 간장을 만들어요. 6. 두부를 접시에 담고 달래 간장을 올려 놓습니다.

매실장아찌 고추장무침 만드는 방법 [내부링크]

매실청을 만들고 건진 매실로 만든 매실장아찌 고추장 무침. 달콤하고 매콤하면서 쫄깃쫄깃하게 씹히는 맛이 좋은 매실장아찌 무침. 저는 매실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다른 양념은 하지 않아요. 마늘, 파, 참기름 등을 넣어서도 해 보았는데 고추장만 넣는 것이 깔끔한 맛이 좋더라고요. 재료 : 매실과육 100g, 고추장 1큰술, 깨소금 1. 매실청에서 건진 매실과육을 물에 살짝 헹구어 줍니다.(너무 달아서 설탕을 제거하는 게 좋아요.) 2. 헹군 매실을 손으로 살짝 짠 후 고추장을 넣습니다. 3. 고추장을 넣고 매실을 조물조물, 살살 무친 후 통깨를 뿌려 마무리합니다. 4. 완성~~ 정말 간단하죠! 하지만 입맛을 돋게 합니다.

경의선 숲길 속의 고양이들 [내부링크]

홍대역 4번 출구로 나와 직진하시면 경의선 책거리에 들어섭니다. 자주 걷는 길이지만 질리지 않는, 매일이 새롭게 느껴지는 길이에요. 오늘은 햇볕이 따뜻해서인지 유난히 고양이들이 많았어요.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낸 길냥이들이 대견합니다. 홍대역 4번 출구에서 직진을 하시면 경의선 책거리를 만나실 수 있어요. 오늘 첫 번째 만난 길냥이~~~ 졸고 있나 봐요. 군데군데 멋진 조형물도 볼 만해요. 리본 색깔과 고양이가 너무 잘 어울리네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걸까요? 살짝 외면하는 도도한 고양이~ 얘~ 넌 어디 가려고? 혼자는 외로워요 ㅠㅠ 친구가 왔네요 ㅎㅎ 이 길냥이는 어디가 아픈 건 아니겠죠? 다른 고양이와 다르게 좀 지쳐 보.......

깜빠뉴 계란토스트와 발사믹 식초 샐러드 만드는 법 [내부링크]

동생이 어제 깜빠뉴를 만들어 주었어요. 갓 구운 빵에 치즈와 버터를 발라 먹으면 너무 맛있어요 ㅎㅎ. 조만간 동생에게 깜빠뉴 만드는 법을 배워보려고요. 오늘 아침에는 남은 빵을 이용해 토스트를 해서 먹었어요. (식빵, 바게트도 괜찮아요.) 좀 딱딱해진 깜빠뉴가 계란과 우유를 만나 부드러워지고 구수한 맛이 더해지네요. 오늘 샐러드는 염분 섭취를 평소에 많이 하는 것 같아 간을 전혀 하지 않았어요. 올리브오일과 발사믹 식초가 어우러져 간을 하지 않아도 충분히 맛이 있답니다. 어제 술을 마시고 온 아들은 자가격리 차원에서 혼밥을 준비했어요 ㅎㅎ(요즘 더욱 조심해야 할 것 같아서요) 재료(4인분) : 빵 4쪽, 계란 3개, 우유 50ml.......

삼겹살 구이 [내부링크]

어제 3월 3일, 삼겹살 먹는 날. 딸아이가 등교를 하느라 못 먹어서 오늘 점심에 구워 줬어요. 홈플러스에서 삼겹살 데이라고 세일을 50%로 한다길래 일찍 서둘러 가 구매에 성공했어요. 줄 서서 세일하는 물건 사 보기는 처음이었어요. 평소에도 요렇게 싸게 팔면 좋겠어요 ㅎㅎ 1인분이라 프라이팬을 이용해서 구웠어요. 먹기 좋게 썰어주고요. 삼겹살은 언제 먹어도 맛있다고 좋아하네요.

<리뷰> 제일제당 가쓰오 메밀생면 [내부링크]

하루 세 끼를 해서 먹는 일은 쉽지 않죠. 그래서 오늘 저녁은 제일제당 가쓰오 메밀생면을 삶아 먹었어요. 식당에서 먹는 것만큼 맛이 있답니다. 메밀면에서 메밀향이 진하게 느껴지고 면발도 아주 쫄깃하네요. 저는 액상소스에 강판에 간 무즙을 넣어 먹어요. 그러면 메밀소바 전문점 못지않은 맛을 느낄 수 있어요. 쪽파도 쏭쏭 썰어 올려주면 완벽하죠. 재료 (2인분 기준) : 물1600ml, 제일제당가쓰오메밀생면 2인분, 무 1/4, 쪽파 조금 1. 물을 끓여 줍니다. 2. 무를 강판에 갈아 줍니다. (강판을 사용할 때 손 조심하셔야 해요.) 이 정도면 충분한 것 같아요. 3. 강판에 간 무를 그릇에 담아 주세요. 4. 끓는 물에 면을 넣고 4분간 삶아 줍.......

문래 예술촌 걸어보기 [내부링크]

90년대에 6년간 문래동에 살았던 이후로 문래동 거리를 처음 가 보았어요. 경기도에 살다가 최근에 다시 서울로 왔거든요. 30년이 지났으니 당연히 많이 변했을 거라 생각했는데 역시 강산이 3번 바뀐 만큼 바뀌었더라고요. 많이 변해서 좋기도 하고 군데군데 아직 옛날의 모습이 남아있어서 그또한 좋았어요. 오늘 테마는 노란색 ㅎㅎㅎ 문래 예술촌이 시작되는 곳이에요. 2호선 문래역에서 내려 7번 출구로 나와 쭉 걷다가 좌회전 후 조금 더 걸으면 기업은행 앞에 있어요. 여기에서 문래예술공장으로 가셔도 되고 길 건너 카페촌으로 가셔도 돼요. 저는 길 건너 카페촌으로 갔어요. 평일 낮 시간이라 사람들이 없더군요. 노란 문이 따뜻해 보.......

양배추쌈 만드는 방법 [내부링크]

이제 전업주부 3년차가 되어 가네요. 직장에 다닐 때 급식을 먹는 걸 아주 좋아했어요. 메뉴를 고민할 필요도 없이 주는 대로 먹으면 되고, 좀 입맛에 안 맞는 음식이 나와도 누군가 소중한 음식을 해 주니 좋고, 밥을 다 먹은 후에 설거지를 하지 않아도 되니 너무 좋았어요. 원래 뭐든 맛있게 먹지만 특히 야채 요리를 좋아해요. 급식 메뉴 중 자주 나오는 야채요리 중 하나가 바로 양배추쌈이었어요. 제육볶음과 같은 육류요리와도 잘 어울리지만 양배추쌈 자체만 먹어도 저에겐 훌륭한 반찬이랍니다. 1. 냄비에 물을 1000ml 를 넣고 채반에 깨끗이 씻은 양배추를 올려놓습니다. 2. 뚜껑을 덮고 불을 켭니다. 끓기 시작하면 5분 후에 불을 끕.......

담백한 쌈장 만드는 방법 [내부링크]

쌈장에 양파를 듬뿍 넣으면 쌈장의 짠맛을 줄일 수 있어 담백해요. 그래서 야채쌈에 쌈장을 양껏 넣어 먹을 수 있어 좋아요. 양파의 단맛이 쌈장을 더 맛나게 하고 양파, 마늘, 파의 맛이 어우러져 고기랑 먹을 때도 고기맛을 더 좋게 한답니다. (된장을 이용하여 만들어도 괜찮은데 너무 짠맛이 강해 저는 쌈장을 이용해 만들어요.) 재료 : (시중에서 판매하는)쌈장 5큰술, 고추장 1큰술, 양파 1/2, 다진파 2큰술, 다진마늘 2작은술, 참기름 1큰술, 통깨 1큰술 1. 양파, 파, 마늘을 곱게 다집니다. 2. 쌈장 5큰술, 고추장 1큰술에 다진 양파, 파, 마늘을 넣습니다. 3. 참기름 1스푼을 넣어 잘 저어 줍니다. 4. 통깨를 넣어줍니다. (이대로 먹어.......

남산에서 노을 바라보기 [내부링크]

서울 도심 한복판에 남산이 있다는 것은 축복이라고 생각해요. 언제든 여행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남산 둘레길을 걷다 보면 복잡한 도심의 생활을 잊게 되고 정상에 올라 내려다보는 서울은 다시 친근하게 다가와요. 언제 걸어도 좋은 길이지만 해 질 무렵 남산타워 밑 스타벅스 야외 벤치에서 바라보는 노을은 무척 아름답습니다. 어둠이 내리고 붉은 석양이 지는 모습을 내려다보고 있노라면 그 순간 그렇게 감사할 수가 없네요. 남산을 오르는 여러 길이 있는데요, 오늘은 명동역 4번 출구에서 시작해 볼게요. 1. 명동역 4번 출구로 나오면 세븐일레븐 편의점 골목이 보여요. 세븐일레븐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2. 투썸과 Gs25 가 보여요.......

돼지갈비김치찜 만드는 방법 [내부링크]

김치가 들어간 음식은 무엇이든 맛있지 않나요? 김치찌개, 김치볶음밥, 김치만두, 김칫국 등등. 돼지등갈비를 이용하여 김치찜을 해도 좋은데, 우리집은 살이 적은 등갈비보다는 살이 많은 갈비로 김치찜 하는 것을 더 좋아해요. 새콤하게 익은 김치만 있으면 정말 간단한 요리이면서 두끼는 거든히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요리랍니다. 설날에 아버지 뵈러 갔다가 묵은지를 좀 얻어왔어요. 혼자 계시는 아버지께 김치를 갖다 드려야 하는데 얻어왔네요. 언니들이 만든 김치라 엄마가 해 주신 김치맛을 느낄 수 있어 더 귀한 김치랍니다. 재료 : 돼지갈비 1KG, 포기김치 1쪽, 대파 1개, 마늘 4쪽, 양파1/2개 , 참기름 1큰술 1. 돼지갈비를 찬물에 1~.......

들기름향 가득한 뽕잎밥 만드는 방법 [내부링크]

2022년 2월 23일 저녁. 곤드레밥만큼이나 뽕잎밥도 맛있답니다. 마른 뽕잎을 삶은 후 일부는 뽕잎무침을 해 먹고 남은 것으로 뽕잎밥을 해 보았어요. 들기름향 가득한 뽕잎밥에 달래간장을 넣고 비벼 먹어 보세요. 제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곤드레밥보다 맛있어요. 재료(성인 4인분 기준) : 삶은 뽕잎, 들기름(4큰술), 국간장(1/2큰술), 진간장(4큰술), 달래1팩, 깨소금 1큰술 1. 삶은 뽕잎에 들기름2스푼, 국간장 1/2스푼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 줍니다. 2. 30분 정도 불린 쌀에 평소처럼 물을 붓습니다. 3. 그 위에 양념한 뽕잎을 올려 놓고 밥을 시작합니다. 4. 이제 달래간장을 만들어 볼게요. 깨끗이 씻은 달래를 1cm정도 크기로 썰어 줍니다.......

공지영 <그럼에도 불구하고-"날마다 점점 행복해지기로 했다"> [내부링크]

- "잘 봐둬. 우리 생애 이걸 몇 번 더 볼지 아무도 몰라. 설사 오래오래 산다 해도 꽃이 이렇게 지는 건 1년에 단 하루뿐이야. 우리는 지금 엄청난 축복 속을 달리고 있는 거야 " - "나는 건강하고 행복하고 나아지기를 원합니다." 나는 그렇게 매일 아침 거울을 보며 나를 사랑한다고 "연습했다." 아인슈타인이 한 유명한 말대로 '매일 똑같은 일을 행하면서 결과가 달라지기를 바라는 것은 미친 짓’이니까. 이제는 조금은 다른 일을 행하기로 했던 것이다. - 네가 방 안에 혼자 가만히 머물지 못하는 데서 모든 문제가 발생한다. -나도 괜찮지 않고 너도 괜찮지 않다. 그러나 괜찮다. - 용기란 두려움이 없.......

콩나물밥 만드는 방법 [내부링크]

2022년 2월 25일 점심. 콩나물밥을 했습니다. 콩나물을 삶아서 비벼 먹어도 좋지만 저는 직접 콩나물밥을 해서 달래 간장에 비벼 먹는 것이 맛있어요. 집안에 퍼지는 콩나물밥 냄새도 너무 좋아요. 재료(4인분 기준) : 콩나물 한 봉지, 당근 조금, 달래1팩, 진간장 5큰술, 참기름 2큰술, 깨소금1큰술, 김치볶음(취향에 따라) 1. 30분 불린 쌀에 평소보다 조금 적은 물을 넣습니다. 2. 쌀 위에 콩나물을 넣고 그 위에 채 썬 당근을 올립니다. (당근은 색감도 이쁘고 달달한 맛을 느끼게 해 줘요) 3. 깨끗이 씻은 달래를 쏭쏭 썰어줍니다. 4. 달래를 그릇에 담고 진간장 5큰술, 참기름 2큰술, 깨소금 1큰술을 넣어 달래 간장을 만들어요. 5. 김치를.......

자반고등어조림 만드는 방법 [내부링크]

평소에 자주 이용하는 마트에서 자반고등어 한 손을 사서 한 마리는 구이를 해 먹었어요. 근데 이번 고등어는 너무 짜서 나머지 한 마리는 간을 하지 않고 조림을 해 봤어요. 무와 양파를 듬뿍 넣고 조렸더니 고등어도 양념도 간이 적당히 맞네요. 재료 : 자반고등어 1마리, 중간 무 1/4쪽, 양파 1/2, 고춧가루 2 큰 술, 대파 1개, 다진 마늘 2 작은 술, 정종 (미림) 2 큰 술, 들기름 1 큰 술 1. 자반고등어를 쌀뜨물에 30분 정도 담가 소금기와 비린 맛을 빼 줍니다. 2. 무, 양파, 대파를 준비해 줍니다. 3. 물 1컵 반(종이컵)에 고춧가루 2 큰 술, 다진 마늘 2 작은 술, 정종 2 큰 술, 들기름 1 큰 술을 넣고 젓어 줍니다. 4. 고등어를 냄비에.......

또띠아 피자 만드는 방법 [내부링크]

개인적으로 피자를 아주 좋아합니다. 어떤 피자를 먹더라도 따뜻하면 다 맛있습니다. 그래서 집에서 시켜 먹을 때도 번거롭지만 배달보다는 테이크아웃을 합니다. 피자를 좋아하는 가족을 위해 10분 안에 완성되는 피자를 종종 만들어 먹습니다. 바로 또띠아 피자!! 집에서 또띠아에 좋은 치즈를 올려 직접 구워 먹는 피자는 아주 맛있답니다. 고소하고 살짝 탄 듯한 뜨거운 치즈맛을 볼 수 있답니다. 재료 ; 또띠아, 모짜렐라 치즈, 햄, 양파, 마늘, 파프리카 (방울토마토, 양송이버섯, 루꼴라 등을 올려도 좋습니다.) 1. 마늘, 양파, 파프리카, 햄을 잘게 다집니다. 2. 또띠아를 프라이팬이나 오븐 팬 위에 올립니다. 3. 또띠아 위에 토마토소.......

떡국 끓이는 법 [내부링크]

떡국은 언제 먹어도 맛이 있어요. 떡국 전문점은 왜 없는지... 제가 너무 좋아하는 음식이라 전 사계절 내내 떡국을 종종 끓여 먹어요. 어렸을 때 설날에 떡집에서 가래떡을 뽑아 오시면 엄마가 직접 만드신 초청에 가래떡을 찍어 먹고 하루 이틀 지난 후에 가래떡을 칼로 썰어 푹 곤 소고기 국물에 떡국을 끓여 주시면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아. 남은 가래떡은 숯불에 구워 먹으면 그 또한 얼마나 맛이 있던지요.ㅎㅎㅎ 재료(4인분 기준) : 떡 800g, 소고기 국거리 250g, 국간장 1 큰 술, 다진 마늘 1/2 큰 술, 소금 2 작은 술, 대파, 후추, 계란 2개, 김가루 1. 끓는 물에 소고기를 넣고 센 불에 10분, 중간불에 10분 끓여줍니다.......

네루다의 우편배달부 [내부링크]

안토니오 스카르메타 <네루다의 우편배달부>. 민음사 - "제가 시인이면 말하고 싶은 것을 다 말할 수 있잖아요." "무슨 말이 하고 싶은데?' "바로 그게 문제라니까요. 시인이 아니라서 그것조차 말할 수 없는걸요." 시인은 미간을 찌푸렸다. -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요. 시를 낭송하셨을 때 단어들이 이리저리 움직였어요.” “바다처럼 말이지!” “네, 그래요. 바다처럼 움직였어요.” “그게 운율이라는 것일세.” -“선생님은 온 세상이 다 무엇인가의 메타포라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네루다의 입은 턱이 빠질 듯이 떡 벌어졌다. - 하지만 마리오. 나 역시 부탁이 있네. 자네만이 할 수 있는 거야. 다.......

서울에서 기차 소리 듣기 [내부링크]

훌쩍 여행을 떠나고 싶게 만드는 소리. 서울길 도보 중에 이런 곳을 발견했어요. 어린애마냥 신기했어요 ㅎㅎㅎ

참치캔 야채 덮밥 [내부링크]

참치캔을 이용한 야채 덮밥~~~ 정말 급하게 밥을 챙겨줘야 할 때 짧은 시간에 만족도가 아주 높은 메뉴에요. 오늘 날이 너무 좋아 경의선 숲길을 걷다가 홍대 근처에서 생맥주 한잔하고 오는 바람에 아들 밥시간이 바빠 급히 만들었어요. 정말 10분이면 충분해요. 밥이 없으면 햇반을 이용하세요. 재료(1인분) : 깻잎 5장, 양파 1/5, 오이 1/4, 상추 1장, 파프리카 1/6, 캔 참치 75g 고추장 양념 : 고추장 1/2 큰 술, 매실즙 2 작은 술, 식초 2 작은 술 1. 준비된 야채를 쏭쏭 썰어 주세요. 깻잎이 듬뿍 들어가야 더 맛있어요. 2. 참치를 망에 올려 기름을 빼 줍니다. 3. 고추장에 식초, 매실즙을 넣어 양념 고추장을 만듭니다. 4. 밥 위에 야채.......

아이가 좋아하는 무나물볶음 만드는 법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시골에서 아버지가 무를 많이많이 보내주셨어요. 생채도 해 먹고 어묵탕도 해 먹고 남은 무를 볶아봤어요. 먼저 무를 깨끗이 씻은 후 채칼을 이용하여 무를 썰었어요.( 제가 칼질을 곱게 못 하는 편이라서요. ) 당근은 색감을 위해 넣어봤어요. 제 입맛에 무나물은 꼭 들기름을 넣어야 맛있더라고요. 들기름과 소금을 적당히 넣고 센 불에 볶다가 뚜껑을 덮고 5분 정도 기다려요. 무가 적당히 익으면 중간 불로 줄여줘요. 파를 넣은 뒤 휘리릭 저은 후 뚜껑을 덮고 5분 정도 후에 불을 끕니다. 무나물 완성!! 통깨를 살짝 뿌려주면 더 맛나 보여요 ㅎㅎ

말린 뽕잎나물 볶는 방법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저희 친정이 깊은 산골 중에 산골이랍니다. 저 어렸을 때는 10가구 정도 살았었는데, 지금은 아버지랑 아랫집 아저씨만 살고 계시고 외지인 2가구가 이사와서 살고 있답니다. 어려서 집에서 누에를 키웠었어요! 물론 뽕잎도 따러 다니기도 했죠. 그때는 뽕잎을 누에만 먹는 줄 알았는데 언제부터인가 뽕잎차, 뽕잎나물을 먹기 시작하더라구요. 아버지가 직접 삶아 말려주신 뽕잎!! 뽕잎나물볶음을 시작해 볼게요. 재료 : 말린 뽕잎, 집간장(3스푼), 들기름(3스푼), 다진마늘(1스푼), 다진파(2스푼) 1 . 큰 냄비에 물을 충분히 넣고 말린뽕잎을 넣고, 불을 켠다. 2. 끓기 시작한 후 10분 정도 센 불에 끓인다. 3. 불을 끄고 10분 정.......

매콤한 어묵탕 한 그릇 하실래요?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제가 초등학교(당시 국민학교)를 1시간 걸어 다녔거든요. 그때는 지금보다도 훨씬 겨울이 추웠던 것 같아요. 엄마가 짜주신 벙어리장갑을 끼고 다녀도 항상 손은 얼어 있었고 냇가 물도 항상 얼어 있었고 눈이 내려도 잘 녹지 않았던 것 같아요. 추운 겨울날 왕복 2시간씩 학교를 오가는 일은 어린 저에게 큰 일이었어요. 그러나 동네 친구들이랑 언니 오빠들과 함께 놀면서 다니는 등하굣길은 참 즐거웠어요. 손발이 꽁꽁 얼어 집에 도착하면 아랫목에 펼쳐져 있던 이불속으로 들어가 언 몸을 녹였던, 엄마가 작은 두 손을 꼭 잡아주었던 따뜻한 기억이 생각나는 하루네요. 오늘은 어묵탕을 끓였어요. 추운 날 잘 어울리는 음식이죠.......

나물 비빔밥 만드는 방법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어느 식당에 가더라도 비빔밥을 시키면 저는 다 맛있어요. 그만큼 비빔밥을 좋아한답니다. 전주에 가서 먹은 비빔밥이 최고로 맛있었지만, 집에서 만들어 먹는 비빔밥도 아주 맛있답니다. 물론 이미 만들어진 나물이 어느 정도 있어야 가능하지만요. 저는 며칠전 만든 무나물, 뽕잎나물, 시금치나물, 생채무침이 있어 즉석에서 쓱쓱 비벼 먹었답니다. 상추잎도 썰어 넣고 느타리 버섯 볶음도 있어서 넣었어요. 계란 프라이 올려주면 영양 만점이죠!! 고추장을 넣고 참기름 넣는 것, 잊지 마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