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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콤 태블릿 펜 나무 그립 커스텀 [내부링크]

와콤의 태블릿은 고질적인 단점들이 존재하는데 그중 하나가 펜의 고무그립이 내구성이 좋지 못하다는 거다. 국내에서는 와콤펜에 맞는 나무 그립을 판매하는 곳이 많지 않아 고민하던 중에 일본에서 장인의 수준으로 제작을 하는 사람을 찾았다. 하구루마도라는 이름의 수공예 작가인데 마침 엔화도 많이 싸져서 고민을 멈추고 직구로 구매했다. 언박싱. 나무의 느낌은 정말 그 어떤 것으로 대체하기가 힘들다. 사용하면서 이런 케이스나 파우치가 쓸모 있을지 잘 모르겠지만 배송비 포함 4000엔에 가까운 가격의 퀄리티라고 생각한다. 달랑 나무 그립만 들어있으면 섭섭했을지도.. 대략 이런 느낌의 재질감이다. 사진보다는 오일리 한 느낌의 광택이 가득하다. 이 사진의 느낌이 실제 보이는 느낌과 꽤 흡사. 두께는 꽤 얇은데 이보다 더 얇으면 내구성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을 거 같다. 그래서 그런지 무게도 상당히 가벼운 편. 장착하기 전에 설명서를 읽어본다. 영어다. 하지만 이미 그립을 교체 해봤기 때문에 경험자라

마이크 마이어스의 신작 'The Love Guru' [내부링크]

정말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마이크마이어스. 새끼손가락 잠못 들게 하던 그시절의 향수. 언제나 옵션으로 딸려오는 원조 미니미 아저씨. 이 모든게 다시 시작 되는 구나. 거기다 서비스로 제공되는 알바양의 미소와 저스틴팀버레이크의 볼륨있는 팬티센스까지. STARRING Mike Myers, Jessica Alba, Romany Malco, Verne Troyer, Justin Timberlake, Ben Kingsley, Meagan Good

배트맨 '다크나이트' [내부링크]

다크포스..... 개인적으론 팀버튼 시리즈도 좋지만.. 현실감있는 이번 시리즈도 굿

X-file 2 [내부링크]

2008. 7. 25

내가 숨쉬는 공기 (The Air I Breathe) [Blu-ray] [내부링크]

내가 숨쉬는 공기 (The Air I Breathe) [Blu-ray] Product Information Video: Widescreen 1.78:1 Color Studio: ThinkFilm Production Year: 2007 Release Date: 5/27/2008 Length: 95 mins Rating: R 4가지 스토리가 만드는 1개의 결말 우연한 만남이란 없다! 모든 사건은 하나로 연결된다! 행복… 소심한 펀드 매니저 ‘포레스트 휘태커’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에서 탈출을 꿈꾸는 펀드 매니저. 그는 우연히 승마 조작경기에 관해 이야기 하는 동료들의 말을 엿듣게 된다. 확률 100%의 도박게임! 하지만 예정되었던 승부가 어긋나면서 큰 빚을 지게 된 그는 결국 은행을 털기로 결심 하는데… “ 기쁨… 미래를 보는 해결사 ‘브렌든 프레이져’ 그는 어떤 싸움에서도 져 본적이 없다. 바로 미래를 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 하지만 미래를 볼 수 있을 뿐, 결과를

김원준의 '모든 잠든 후에' [내부링크]

외부 링크로 첨부된 음악, 동영상은 재생이 지원되지 않습니다. 그냥 한때 좋아했던 노래라 추억의 기념으로.. 근데 자세가 좀....

숭례문에서 사고가 난뒤 일어난 일들 [내부링크]

..첫번째 선조 25년이었던 1592년 4월 한양 도성의 남문이었던 숭례문에서 작은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하게도 숭례문과 성곽을 지키던 군대가 초기진화에 성공해 화재를 면했다. 비록 작은 화재였지만 조정과 한양백성들은 모두 흉조라며 근심걱정을 했다.화재가 발생한뒤 정확히 보름만에 임진왜란이 일어나 일본의 20만 대군이 쳐들어왔다.                                                                 ..두번째                                                                                  1910년 어느날 조선개국 이래 한번도 떨어진 적이 없었던 숭례문의 현판이 갑자기 바닥으로 떨어졌고 흉조가 닥칠가 사람들은 전전긍긍했다.. 이로부터 며칠뒤 대한제국은 일본에 의해 강제 합병되었고 우리 민족은 37년간의 일제라는 암흑의 구렁텅이로 떨어졌다. ..세번째 1950년 따사로 웠던 초

해외 언론의 이명박 평가 [내부링크]

블룸버그, "이명박 공약, 거품억제 노력 무력화" "거품성장은 끔찍한 결과" http://blog.naver.com/heromyhero/50023257275 파이낸셜타임스, 한국, 낡은 대통령 뽑아 정치시계 되돌릴 준비 http://blog.naver.com/heromyhero/50025585021 영국가디언, "이명박 당선, 한국 앞날에 구름 드러워져" "한나라당, 개가 나와도 당선" http://blog.naver.com/heromyhero/50025799448 뉴스위크, "케냐와 한국 유권자들은 왜 부패혐의를 눈감아 주는가" http://blog.naver.com/heromyhero/50027396699 일본 언론, 이명박-다나카 닮은꼴 땅값폭등·엄청난인플레→불명예퇴진→체포 http://blog.naver.com/heromyhero/50025856295 대만언론, "이명박 따라하지 마라" 이명박 신년사, "불법·편법 시도도 용인도 말자" http://blog.naver.com/

나라도 어수선한데... [내부링크]

나라도 어수선 하고.. 2메가는 개병신이라 짜증나고 간만에 웃기는 동영상이나 링크 걸어 보았다... 이거나 보고 잠깐만 웃자.

이명박 일본이름 [내부링크]

츠키야마 아키히로

귀여운 반항아 [내부링크]

80년대 후반이었나 90년대 초반이었나 따분한 주말 오후, 티비에서 보았던 외화 한편. 당시 티비에선 파격적으로 주인공의 상반신 누드(?)가 나왔던(비록 주인공의 나이는 초딩이었지만 이미 가슴이 나오기 시작하는 시기였는데도 불구하고 실수였는지 작품성을 생각해서 였는지는 지금도 의문) 하지만 나에겐 이보다 더 신선한 장면 이었던것이 '사라페체티아모' 가 흐르고 멋진 클래식 자동차를 뒤로 하고 우리 샬롯이 골목길을 걸어가던 장면. 정말 그 장면은 사춘기로 막 접어들기 직전의 나를 거의 동공 확장의 수준과 뇌세포가 이제 막 감수성의 폭풍속으로 휘져어 지기 시작하는 듯한 느낌이었던 것이다. 그 이후로 소리나는대로 가사를 적어 외우면서 까지 사라페체티아모만 오지게 듣던 시절이 있었으니.. 이후 이 음악은 국내 모 cf음악으로 나오기도 했다. 펜이라면 구비해야 할 아이템 귀여운 반항아 끌로드 밀러 감독/샬롯 갱스부르 주연 귀여운 반항아 끌로드 밀러 감독/샬롯 갱스부르 주연 유로무비 컬렉션 :

뼈의 최후통첩 [내부링크]

수입 관련자는 제이슨 본(bone)이 처리해 주었으면 하는 잠깐의 환상.... 나도 이제 성우 놀이나 해볼까..

Saoirse Ronan [내부링크]

Saoirse Ronan 1994년 4월 12일 미국태생 어톤먼트에 출연했던 Saoirse Ronan 항상 느끼는거지만 외국애들은 잠깐 신경 놓으면 하루가 멀다하고 훌쩍 커버린다. 어톤먼트에 나왔을때만 하더라도 철모르는 어린초딩의 연기를 했지만 시상식때 나오는 그녀의 느낌은 확실히 느낌이 다르다 어톤먼트에 나올때만 하더라도 느낌이 참 독특하면서도 얄밉게 생긴게 묘한 매력이 있네~ 라는 생각이였는데 어느새 아이와 성인의 중간 모습을 한 앨프레벨이 되다니.. 매력쟁이 팬이라면 구비해야 할 아이템 어톤먼트 어톤먼트 김현정 저 어톤먼트 키이라 나이틀리 주연/조 라이트 감독/제임스 맥어보이 주연 예스24 | 애드온2

G-Star Raw & Cannondale Present RAW CANNONDALE [내부링크]

Frame: Hand crafted, smooth welded aluminum frame with fully integrated cable routing and eccentric Bottom bracket Fork: Super Fatty Alloy fork with oil/air suspension and lock out on the fly Shifters: Shimano Alfine 8 speed G-Star edition Brakes: Shimano Alfine Hydraulic disc brakes G-STar edition Crankset: Shimano Alfine 39 teeth, 2 piece Hollowtech, G-Star edition Chain: Shimano Anti corrosion silver Cog: Shimano Alfine 18 teeth Hub Front: Shimano centerlock, G-Star edition Hub Rear: Shimano

몰디브 [내부링크]

도브스 - words 도브스 - words 그래... 내가 바로 꿈꾸던 곳이 바로 이런 곳이었던 것 같다... 답답한 한국을 떠나 이런곳에서 딱 한달만이라도 살다 오고 싶은 심정....

건강법 [내부링크]

머리를 두들기라! 손까락끝으로 약간 아플 정도로 머리 이곳 저곳을 두들기라는 겁니다. 두피가 자극되어 머리도 맑아지고 기억력이 좋아져 학업성적이 향상되며, 빠지든 머리 카락이 새로 생겨나고 스폰지 머리(두피가 뜨 있는 상태)가 치유되며 머리카락에 산소와 영양분이 원활히 공급되므로 윤기가 흐르며 아름답게 됩니다. 눈알을 사방으로 자주 움직여라! 눈알을 좌우로 20번, 상하로 20번 대각선으로 20번 시계방향으로 회전하여 20, 시계 반대방향으로 20번, 손을 부벼서 눈동자를 지그시 눌렀다가 번쩍 뜨기를 20번 등을 하면 시력이 좋아지고 실제로 안경이 필요 없어져 버리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오늘날 눈을 혹사하여 눈이 굉장히 피곤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눈을 들어 멀리 푸른 숲 등을 바라보거나 눈을 감고 휴식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콧구멍을 벌려 심호흡하라! 특별히 맑는 공기를 심호흡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유명한 정신과 의사인 알렉산드 로렌박사가 조사해보니 정신 질환자의 대부분이

남자들끼리 모여 게임할때 [내부링크]

'게임할땐 집이 날아가도 모른다'

자화상 [내부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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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지테리안 되기 [내부링크]

일반 사람들에겐 비호감이라는 초식남이 되기 위해 마트를 찾아갔다... '그래 오늘 부터 나의 주식은 풀이다' 이미 주사위는 던저 졌다. 마트에 펼쳐진 맛있는 시식코너를 돌며 생각했다. '그래 육식은 오늘 이것이 마지막이다' 왠지 군대갈때 연병장에서 부모님과 헤어지는 기분이다. 그래 사람은 초식을 하면서 인생을 배우는 거다. 어떻게 하면 풀을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

Wacom의 Intuos4 타블렛 리뷰 1부 - '개봉편' [내부링크]

시기 적절한 굿찬스로 타블렛의 명가 Wacom의 신형 머신 '인튜어스4'를 사용해 볼 기회가 주어 졌습니다. 음악계에 장기하와 얼굴들이 있다면 타블렛계엔 인튜어스4가 있다면 적절한 표현일까요? .......무척 부적절한 관계임은 틀림이 없는거 같습니다. 아무튼 간단 담백한 그 체험기를 부끄럽게 써내려가 봅니다. 1부 '개봉편' 치킨과 맥주를 들고 집에 놀러오는 친구보다 더 반갑다는 택배 기사분이 오셔서 상자 하나를 놓고 가십니다. 날씨가 무척 더웠던지 던지듯이 주시고는 재빠르게 현관문 화면에서 사라지십니다. 너무 좋아 기사분 앞에서 깨방정 부릴뻔 한거 나이도 있고 해서 간신히 참아 냈습니다. 오는 내내 택배차가 비포장 도로를 달렸는지 주름지고 찌그러져 무더위에 훈!훈!해진 택배박스를 조심스레 광속의 X16배속으로 개봉해 봅니다. 뽁뽁지 비닐 포장 위로 인튜어스의 로고가 새겨진 핸드폰고리가 수줍게 모습을 보입니다. 포장하여 주신 분의 센스가 돋보이는 순간이죠. 어쩌면 편애의 증표로 저

Wacom의 Intuos4 타블렛 리뷰 2부 - '체험편' [내부링크]

1부 개봉편을 읽지 않으신 분들은 1부를 먼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http://blog.naver.com/eyes2eyes4u/140088722353 2부 '가내수공업을 통한 타블렛 체험편' 1부 개봉기에 이어 2부로 넘어옵니다. 개봉을 하면서 느꼈던 점과 간단한 스펙 정도를 소개 해 드렸는데요. 뭐 그냥 낙서질 조금 하고 스케치 찌끄리는 정도로는 성능을 알 수 없고 디테일한 기능 설명의 나열은 기존의 리뷰어들이 정성 스럽게 이미 해주셨기에 이번엔 헐리웃 풍미의 간단한 가내수공업을 통하여 조금은 다른 각도의 깔끔 진솔 체험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퐈이아아아아~~!!! - 작업 시작전 아무도 없는 방에서 우악스런 파이팅을 다져봅니다... 여성의 손을 모델로 기용하려 했으나 여친이 없는 관계로....;; - 이번 작업과 리뷰는 결론적으로 타블렛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여느 작업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만 실제 영상용으로는 쓰이지 않는 테스트격이 강한 프리 비주얼적 Matte P

가을여행 [내부링크]

2009년 9월 17일 ~ 9월 19일 운짱 : 오용환 출발 : 서울 첫째날 : 경북 상주 도착 둘째날 : 영덕 강구항 찍고 셋째날 : 서울 귀환 포인트 : 남한을 가로 지르는 내륙횡단. 그동안의 찌질했던 일상을 동해바다에 투척하고 왔음. 여행지 맛집 : 강구항 동해바다 대게타운 경북근처 국도옆 이조궁중백숙(강추)

드래그미투헬 - B급 영화의 소소한 귀환 [내부링크]

드래그미투헬 B급 리뷰 다소 과격하고 인상적인 스크린샷이 포함되 있으니 심신이 미약하신 상태에서는 읽기를 자재해 주세요^^ 삐끕 영화의 귀환 소식 입니다. 드래그미투헬~ 잘사는 집 아들내미 남친도 있고 승진을 앞두고 있는 성실한 여주인공은 어느날 괴노파에게 몹쓸짓(?)을 한 이후로 저주를 받습니다. 그 이후 부터 그녀는 저주를 풀기 위해 개고생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뭐 줄거리는 대략 이렇습니다. 오호라.. 아무 생각없이 플레이 버튼을 누른 저는 감독형이 정말 작정하고 만드셨구나 하는 생각에 환호를 질렀습니다. 유니버살 픽처스의 광팬이냐고 물으신다면 그건 아니라고 답합니다. 단지 감독의 센스의 열광한 것입니다. 감독이 누구냐구요?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이블데드 시리즈를 만든 형아 샘레이미 되십니다. 보아하니 다시 B급 영화로 돌아가고 싶으시다는 구절을 아무 말도 없이 저런 센스로 표현하고 계신것입니다. 다음은 행복에 겨워 몸소 표정으로 보여주시는 여주인공. 참으로 행복해 보입니다.

아직 못한 이별, 그리고 ‘빤스 고무줄’ [내부링크]

이별, 그리고 ‘빤스 고무줄’ [매거진 esc] 김어준의 그까이꺼 아나토미 1. 그녀와의 이별을 받아들일 수 없어요. 2. 미디어법 판결은 어떤 의미인가요? . » 아직 못한 이별, 그리고 ‘빤스 고무줄’ 0. 언빌리버블하게 후진 시절인지라 연애상담, 뜸했다. 하여 오늘은 좀 섞어 봤다. 연애 하나, 시사 하나. 일명, 짬짜 상담. 자, 연애부터. Q1. 갓 스물 된 대학생입니다. 며칠 전 한마디 이별 통보도 없이 여친이 떠났습니다. 다른 남자가 생겨 한순간에 마음이 변하더군요. 하루도 빠짐없이 술에 빠져 살고 있습니다. 한 친구가 이런 말을 하더군요. “너처럼 이별을 힘들어하는 사람은 난생처음이다.” 또다른 친구는 “가버린 여자가 뭐가 좋다고 기다려”라고 핀잔을 줍니다. 하지만 전 기다리려고 합니다. 다른 남자와 평생 갈 수 없을 거라는 걸 잘 아니까. 그 둘이 헤어지길 기다리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그녀 아니면 안 되니까요. 어딜 가든지 이별노래만 들리고 어떤 일을 해도 그녀가 아

때론 상상도 즐거운 놀이가 된다 [내부링크]

가끔 즐거운 상상은 즐거운 놀이 자체가 됩니다. 재미난 생각과 생각은 삶을 흥미로운 것으로 만들어 줍니다. 불행과 행복은 항상 동시간대 공존하게 마련입니다. 지구상에 태풍이 이는 곳과 밝은 햇살이 내리쬐는 하늘이 공존하듯이 말이죠. 태풍의 한가운데 서 있어도 항상 그 위엔 태양이 있음을 상상해 보면 그 불행도 곧 지나가리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상상은 많은 것을 만들어 냅니다. 이 세상에 존재 하지 않는 것을. 우리는 조물주가 됩니다. 즐거운 마음만 있으면 상상만으로도 즐거운 놀이가 됩니다.

[공유] 화염병이 아닌 꽃을 던지는 테러리스트 - Banksy의 길거 [내부링크]

출처 꼭두새벽의 그림산책|꼭두새벽 오늘은 길거리 화가 뱅크시(Banksy, 1974?~)를 소개해 볼까합니다. 뱅크시는 영국 출신의 그래피티* 작가입니다. (*그래피티는 스프레이 등을 이용해서 건물 벽이나 지하도 등에 하는 낙서예술입니다.) 정치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민감한 소재들을 다루고, 불법으로 길거리에 낙서를 하는 식의 예술을 하기 때문일까요. 그는 늘 얼굴없는 화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의 그림들은 파리, 런던 등 세계 곳곳의 거리에서 예고없이 등장하곤 합니다. 장난끼가 넘치고 유머러스하지만 신랄한 그의 세계입니다. 뱅크시는 보통 "스텐실"이라는 작업방식을 통해서 벽에 그림을 남깁니다. 그림을 직접 그리는 것이 아니라, 그림의 외관선으로 틀을 떠서 뚤려진 위로 스프레이를 뿌리는 방식이지요. 원래 만들어져있던 벽의 흠이나 얼룩 또한 그림의 소재가 됩니다. 벽의 흠집에서 영감을 받아 그는 그것을 쥐로 만들어버리지요. 레디메이드 오브제(ready-made object)가 예술이 되

[체험단 사용기] 아이폰 보조 배터리팩 ipartner wave 사용기 [내부링크]

출처 카페 > 애플아이폰|길벗 드디어 아이폰의 정발과 더불어 보조배터리 전쟁도 시작됩니다. 그 전쟁의 중심에 서 있는 '아이파트너 웨이브' 테스트 제품을 받아 본터라 정확한 결론을 내리기 어렵지만 관심있는 분들을 위해 요모조모 살펴보도록 합니다. 구성물의 내용입니다. 사용설명서와 본체, 그리고 우리의 동반자 유서방(USB)케이블. 환경을 생각하여 불필요한 패키지는 줄입니다. 바람직합니다. 본체의 재질은 상당히.. 뭐랄까 매우 보들보들 한 느낌입니다. 복학생이 신입생 처자의 손을 처음 잡았을때 느낌이랄까? 아무튼 그립감과 더불어 최고의 재질감을 자랑합니다. 스크래치에도 강하고 아이폰 표면 보호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실제품엔 블랙과 화이트 두가지가 있습니다. 본체의 유서방(USB) 미니 커넥터 부위 입니다. 곡면 부분에 위치하고 있기에 케이블을 완전히 삽입해도 약간의 공간이 생깁니다. 사용에는 큰 지장이 없습니다. 아이폰과 연결되는 아이폰 커넥터. 충전기와 아이폰이 합쳐진 상태에서도

[퓨어메이트 클로시스] 기본에 충실한 아이폰 전신보호필름 클로시스 리뷰 [내부링크]

기존에 사용하던 인비저블 전신 보호 필름을 과감히 버리고 이번에 새로 출시된 퓨어매이트 클로시스를 아이폰에 적용해 보았습니다. (특이하게도 인버저블은 붙여놓고 나서 바로 다른 필름으로 바꾸고 싶다라는 괴이한 생각이 드는 제품이었습니다. 제품의 질을 떠나서 그 이유는 밑에서 다시 설명 하겠습니다) 이번 퓨어매이트 클로시스 리뷰에서는 기존 제품인 인버저블 보호필름과 비교해 보면서 리뷰를 진행해 보겠습니다. 리뷰용으로 제공된 퓨어매이트 클로시스 제품에는 리뷰의 편의를 위해서 총 2세트가 들어있습니다. 단 일반 판매용은 1세트만 들어가 있으니 일반구매자 분들은 혼동없으시길 바랍니다. 원구성품 : 보호필름 1세트, 페브릭 재질의 밀개 1개, 특수 종이재질의 건식 클리너 1개 클로시스는 습식 인비저블과 다른 건식 입니다. 아이폰 내부에 혹시나 모를 수분의 유입을 막기 위한 안전한 선택입니다. 둘다 장단점이 존재하고 습식 방식도 어느정도 아이폰의 방수(?) 기능을 감안해서 만들었겠지만 인비저블을

3M Safeguard style (카본스타일) 세이프가드 아이폰 보호 스킨 사용기 [내부링크]

이번에 리뷰할 것은 3M에서 출시한 세이프가드 카본 스타일의 아이폰 스킨입니다. 본인은 현재 뒷면에 퓨어매이트 보호 필름이 부착된 상태 이므로 그 위에 세이프가드를 덧입혀도 무리가 없는지 테스트 할 예정입니다. 구성품의 간략한 모습입니다. 전면 액정보호 필름 1개, 화이트카본(Di-NOC)뒷면보호 스킨1개, 크리너융,알콜솜, 그리고 홍보용 광고지 입니다. 사진상에는 알콜솜이 빠졌습니다만 우리가 흔히 주사 맞을때 바르는 알콜솜으로 추정이 되는 구성품이 포함 되 있습니다. 특히 알콜 솜 같은 구성물은 정말 센스 있는 구성물이란 생각이 듭니다. 스킨을 부착 하기 전 그동안 각종 세균들에 찌들어 있던 아이폰을 소독(?)해 주니 마음까지 한결 깨끗해 지는 느낌입니다. 요즘들어 각종 전염병 때문에 뭐든지 소독하는 문화가 일상화 되있는데 이번에 세이프 가드를 부착하면서 제 아이폰도 소독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소독도 소독이지만 부착전 핸드폰에 뭍은 각종 이물질 제거의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SGP 울트라 하이브리드 아이폰 케이스 '크리스탈 화이트' 리뷰 [내부링크]

아이폰 카페 내 SGP 울트라 하이브리드 사용기 이벤트에서 SGP사 선정 최우수 사용기(5명)로 등록이 되었습니다. http://cafe.naver.com/appleiphone/280731 아래는 아이템 좌표 입니다 ^^ 아이폰3GS 3G iPhone3GS 3G 용 SGP 울트라하이브리드 이클립스 화이트(슈타인하일 크리스탈 액정 증정)-인크레더블쉴드 겸용 가능 SGP06362 핸드폰 케이스 아이폰3GS 3G iPhone3GS 3G 용 SGP 울트라하이브리드 크리스탈 화이트(슈타인하일 크리스탈 액정 증정)-인크레더블쉴드 겸용 가능 SGP06359 핸드폰 케이스 예스24 | 애드온2

<서적> nuke 도서- 영화 CG/VFX제작을 위한 NUKE의 이해 - 메뉴얼편 [내부링크]

영화 CG/VFX제작을 위한 NUKE의 이해 - 메뉴얼편 저자(번역) - 김준수, 이은석 기획 - 레오미디어(주) 내하출판사 얼마 전에 nuke 책이 발간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단숨에 구입을 해버림. 고맙게도 VFX관련 서적을 집필하신 김준수님의 두번째 서적입니다. 이번 nuke 서적은 정확히 말하자면 메뉴얼편 답게 기존 nuke의 매뉴얼을 알기쉽게 한국어로 번역해 놓은 번역서 입니다. 시각효과 관련 프로그램 중에서 요즘 이 계통에서 '대세'로 통하는 The Foundry (http://www.thefoundry.co.uk)사의 NUKE는 현재 6.0 v4까지 릴리즈 되었으며 많은 업데이트를 통해 하이엔드 유저들을 충족시켜 주고 있습니다. 뉴크 관련 동영상 튜토리얼 등이나 관련 서적들을 영문으로 접하다 보면 지식을 습득하는 데 한계가 있었는데 이번 nuke 서적이 발매 되면서 그 갈증이 조금이나마 풀릴듯 합니다. 하지만 머리 나쁜 저는 기존 어도비사의 에펙에서 nuke로 갈아타려니

봄을 갖고 싶다 [내부링크]

완벽한 봄이 되었다. 외출복의 두께도 점점 얇아 진다. 여자는 봄을 타고 남자는 가을을 탄다고 하지만 나는 봄을 많이 탄다. 왠지는 모르겠으나 봄이 너무 좋다. 한국의 계절이 점점 두가지로 축소 되고 있다. 여름 겨울 여름 겨울.... 집앞 목련 나무에 꽃들이 하나둘씩 낙하를 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짧게 다가와 버린 봄이 벌써 도망갈 준비를 한다. 봄이 사라지고 있는 마당에 봄을 붙잡고 싶다. 움켜쥐고 아주 그냥 내것으로 만들고 싶다. 욕심이 과하다는 생각에 나름 묘안을 낸다. 주위를 두리번 거리다 가지 하나를 꺾는다. 아무도 없는 곳에서 왜 두리번 거렸는지 기억은 안난다. 함부로 나무가지를 꺾으면 안되지만 2010년 지구의 봄 일부를 내 방안으로 가지고 오고 싶은 충동을 억누를 수 없었다.

우주의 밸런스 기능 [내부링크]

거대한 우주가 긴 세월동안 (사실 우주 안에는 시간이란 개념이 존재 하지 않겠지만) '우주'란 것을 유지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자체 밸런스 기능 때문이다.

<광장동맛집-광진구>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The View' 더뷰 [내부링크]

<광장동맛집-광진구>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The View' 더뷰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자연 재해가 심상치 않습니다. 2012년 지구가 멸망 할지도 모릅니다. 그때까지만이라도 잘 먹고 잘입고 잘 살기로 합니다. 그리하여 일단 Stage.1 잘 먹기 미션을 위해서 가까운 곳에 들릅니다. 간택 받은 곳은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내 '더뷰'라는 곳입니다. 사람은 시간을 잘 활용해야 합니다. 황금시간대라 불리우는 소중한 쎄러데이의 디너타임 찬스를 1회 사용합니다. 더뷰에 전화를 해 저녁 6시로 2인 예약을 해둡니다.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예약이 생활화 되있으면 참으로 편리합니다. 영화도 예약, 식사도 예약, 병원도 예약, 공연도 예약, 행복도 예약. 기다림의 미학도 좋지만 예약 할 수 있는것은 모든지 예약을 합니다. '더뷰'에서는 시간대 마다 메뉴가 조금씩 다릅니다. 토요일 디너타임에는 뷔페가 제공 됩니다. 비교적 종류는 적으나 퀄리티로 승부하려는 의지

[공유] 밀물은 반드시 온다. [내부링크]

출처 카페 >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무장공비 오늘 날씨가 참 희한하네요. 4월인데도 이렇게 춥고 비까지 내리니 따뜻한 봄은 어데로 갔나요. ^-^ 지난겨울 유난히 날씨가 춥길래 듕국에가서 선풍기를 주문했드랬습니다. 오늘에서야 도착을 했네요. 아침부터 컨테이너에서 물건을 하역하느라 택배소장님과 알바생들과 함께 땀흘리며 노가다를 했지요. 갑작스런 소나기에 제품 100여개가 비에 젖어 박스갈이도 해야할것 같습니다. 겨울에 여름제품을 준비하면 여러가지 장점이 있는데 성수기가 아니다보니 훨씬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구입할수가 있고 시간적인 여유가 많기때문에 마음의 여유를 갖고 제품을 찬찬히 둘러보며 좋은제품을 선택할수가 있습니다. 장사꾼이든 투자자든간에 큰돈을 벌려면 남들이 아무도 관심갖지 않을때 조용히 움직이고, 남들이 아우성칠때 조용히 털고 나와서 또 다음것을 준비해야 하는것이지요. 에어컨 하나를 사시더라도 여름다되서 구매하시려면 가격이 비싸집니다. 더군다나 주문예약이 밀려서 여름다가고 설

<잠원동맛집-서초구> 양꼬치 양갈비 전문점 경성양육관 京城羊肉串 잠원점 [내부링크]

<잠원동맛집-서초구> 양꼬치 양갈비 전문점 경성양육관 京城羊肉串 잠원점 월요일부터 또다시 비가 추적 추적 내리십니다. 낮술 다음으로 맛있는 술이 첫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저녁에 마시는 술입니다. 우리내 일생 한치 앞도 보지 못합니다. 언제 지구별과 작별 인사를 할지 모를 일. 지구멸망시계는 오늘도 시계 추를 부지런히 좌우로 흔듭니다. 잘먹고 잘살기 미션 2! 요 근래에 잠원동에 맛집들이 많이 생겨 나기 시작합니다. 양갈비와 양꼬치 전문점 경성양육관. 경성양육관의 주 매뉴는 역시나 양갈비와 양꼬치 입니다. 하지만 기타 여느곳과 비슷한 대륙풍의 식사도 제공 합니다. 서울시내에서 양꼬치 하면 세 손가락안에 드는 양꼬치계의 아이돌 성신여대 백두산 양꼬치가 그리워 집근처에 새로 생긴 경성양육관에 들렀습니다. 새로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 내부는 아주 깨끗합니다. 카운터 진열장에는 역시나 탐나는 중국술이 즐비 합니다. 중국영화나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는 술단지. 청룽의 영화 취권이 생각납니다. 이

천안함 분향소 / 천안함 순직 장병 합동 영결식 2010.4.29 [내부링크]

천암함 순직(전사) 장병 합동 영결식 2010.4.29 나이가 드니 정말 마음이 아파 천안함 관련 뉴스나 동영상 일부러 안보려고 했습니다. 앞으로도 한동안 못볼꺼 같습니다. 젊은이들이 죽어 나갔는데 천안함이란 이슈를 도마위에 올려놓고 시끄럽게 자기들끼리 싸워대는 꼴이 보기 싫어서라도. 부디 다 놓고 미련없이 편히 가거라 동생들이여 후배들이여 수고 많았다. 오늘 같은 날은 정치인이고 언론이고 인터넷 찌질이들이고 단 하루만이라도 고인과 유가족들을 위해서 조용히 지내자. 그냥 단 오늘 하루만이라도. 천안함 사이버 분향소 http://pr.naver.com/cheonan 외부 링크로 첨부된 음악, 동영상은 재생이 지원되지 않습니다.

손에 잡히는 홈 인테리어 [내부링크]

인테리어라 하면 거창하고 어렵게만 생각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맘만 먹고 조금만 연구한다면 누구나 멋진 인테리어를 할 수 있습니다. 2004년 처음 자취를 시작하면서 홈인테리어에 눈을 뜨기 시작합니다. 독립해서 살기 시작하면서 나만의 공간을 꾸미고 싶은 욕구가 스믈스믈 올라 옵니다. 인터넷 상에는 정말 멋지고 멋진 홈인테리어들이 무수히 존재 합니다. 금방이라도 따라 할 수 있을꺼 같지만 막상 해보려 하면 자금이라던지 집안 구조 문제라던지 등등 여러가지 이유로 벽에 부딪힐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위에 보는 사진들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약간의 노력과 적은 금액으로 최상의 효과를 낸 결과물들입니다. 처음부터 멋진 집안을 꿈꾸는 것이 어쩌면 무리 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지금 부터라도 관심을 가지고 조금씩 가꾸기 시작 한다면 칙칙했던 집안 모습은 어느덧 아기 자기하고 멋진 공간으로 변하기 시작 할 것입니다.

이진삼 의원의 군번줄 불호령 [내부링크]

이진삼 자유 선진당 의원의 일명 군번줄 발언에 온라인이 또다시 시끌 시끌 해졌습니다. 자유선진당 이진삼 의원. (사진 = 연합뉴스) 지난 30일 열린 국회 국방위 전체 회의에서 천안함 사태로 인한 군의 기강 과 안보태세에 대해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의례 어떤 사건이 한번 터지면 이슈가 한번씩 터지게 됩니다. 국가 적인 차원에서는 꼭 있어야 할 시간이지만 항상 소 잃고 외양간 고치며 쏴리~ 를 외치는 격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천안함 사태는 불의의 사고로 순식간에 발생한 유감스러운 일입니다만 북한의 공격이었든, 암초든, 기뢰든, 피로파괴든 무언가 준비 되지 않거나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임무 수행을 하지 않은 결과라고 해도 군은 할말이 없습니다. 어찌 되었든 이진삼 의원이 지적한 문제는 군의 기강에 관한 문제 입니다. 기강에 관한 구체적인 발언으로서 천안함 영결식 도중 군의 경례자세를 지적하였고 국방위에 참석한 합동참모의장들을 비롯한 군 장성들의 군번줄 착용 여부에

Sky [내부링크]

하늘은 언제나 좋습니다. 질릴때 쯤이면 언제나 다른 모습을 보여 주니까요.

장동건 고소영 세기의 결혼 그리고 스타 하객들 [내부링크]

장동건과 고소영. 두 분이 세기의 결혼식이라 불리울 만큼 성대한 결혼식을 올리고 5월2일자 오후 5시로 바로 품절 되셨습니다. 1995년 12월 1일자 동아일보 장동건 기사. 1993년 5월 13일자 경향신문 고소영 기사. 역시나 요즘 스타들의 트렌드라 할 수 있는 속도위반을 장동건씨와 고소영씨도 거치셨고 한국의 거성으로 불리는 두 커플이 5월2일 세기의 결혼식을 올림으로서 많은 이슈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신문 기사처럼 연예인 시절 초반만 해도 저 두 분은 서로가 배필임을 알고 있었을까요? 어쩌면 저때부터 두 분들 중 하나는 서로간에 누군가를 좋아하기 시작했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둘만으로도 아름다운 그림이 되는 장동건 고소영. 둘만으로도 그림이 되질 않는 엄정화와 감우성. (두 분께는 죄송...) 2001년 유하 감독님의 결혼은 미친짓이다 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아직 미혼이기에 결혼이 미친 짓인지 어떤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결혼은 미친 짓이라고 외치고

상상력이란 [내부링크]

친구여. 추억은 낡은 모자일 뿐이란다. 그러나 상상력은 새 신발이지. 새 신발을 잃어 버렸다면 가서 찾아보는 수밖에 달리 무슨 수가 있을까? - 존 페트릭 루이스 / 마지막 휴양지 -

[공유] 사랑하는 가빈이에게 [내부링크]

출처 카페 >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무장공비 지구놀이터에서 정말 잼있게 살고계신분이 있어서 옮겨왔습니다. 출처는 확인이안됩니다. 잼있게 보세요~~ ----------------------------------------------------------------------------- 사랑하는 가빈이에게. 엄마, 아빠는 가빈이를 사랑한단다. 사실은 아빠가 엄마보다 많이 사랑한단다. 굳이 수량으로 표현을 하자면, 열 배정도 더 많이 사랑한단다. 엄마의 사랑은 아빠의 사랑에 비교하면 아주 형편이 없는 수준이란다. 그러니 엄마의 가식적인 사랑에 속지 말고, 현명하게 대처 할 수 있는 현명한 가빈이가 되었으면 한다. 책은 마음에 양식이라는 말이 있단다. 이건 책이 먹을 수 있는 음식 이라는 소리가 아니라, 책을 이용해서 뭔가를 먹을 수 있다는 뜻 일게다. 예를 들자면, 예를 들자면, 니가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이 냉장고에 있다. 그런데 그 아이스크림은 항상 너에 손이 닿을 수 없는 차디찬 냉동

<방배동맛집-서초구> 종합소득세와 똑다리찌개의 상관관계 [내부링크]

<방배동맛집-서초구> 종합소득세와 똑다리찌개의 상관관계 5월은 종합 소득세 신고-납부의 달. 집으로 세금 용지가 하나 날라옵니다. 인터넷으로 신고하면 편할 것을 햇살이 좋아 먼 곳에 떨어져 있는 세무서까지 자전거를 타고 날아갑니다. 세무서 주차장 자전거 보관소에 친구의 자전거와 함께 새침하게 주차해 놓습니다. 역시 볼일은 평일이 진리. 다행히 사람들이 많지 않아 도착한지 30분만에 소득세 신고를 마치고 나옵니다. 다행히 올해도 세금을 환급 받습니다. 다음 목적지인 자전거샾으로 향합니다. 햇살이 좋아 가는길에 점심 먹으러 가는 또다른 친구와 마주칩니다. 자전거의 가장 큰 적은 오르막길입니다. 동행 친구의 엔진이 좋아졌습니다. 서울에 올라와 본격적으로 자전거를 탄 시기는 친구보다 3년정도 앞섭니다만 제가 잠깐 쉬는사이에 친구의 허벅지는 실해져가기만 합니다. 비에이 스포츠. 비에이는 에이특공대라는 미드의 캐릭터 중 제가 좋아 했던 캐릭터 입니다. 조만간 리메이크 영화가 나옵니다. 비에이

2011년 개봉할 대박 헐리우드 영화들 [내부링크]

< 2011년 개봉할 할리우드 영화들 > 햇살이 오늘은 좋지 않습니다. 불현듯 영화가 보고 싶습니다. 내년에 어떤 영화들이 우리를 즐겁게 해줄까요. The Green Hornet In Movie Theaters: January 14, 2011 Wide Directed by: Michel Gondry Starring: more credits Seth Rogen Michael Pena Adam Sandler Cameron Diaz Jay Chou Distributed by: Sony Pictures Genres: Action Adventure Crime Superhero Martial Arts 2011년의 서두를 장식할 그린호넷입니다. 자그만치 미셀공드리의 작품. 권상우씨가 카토역으로 출연할뻔한 영화 입니다만 아쉽게도 주걸륜이란 배우에게 그 기회를 놓칩니다. 원래는 주성치가 감독을 맡을 예정이었지만 중도에 하차하고 미쉘공드리가 메가폰을 잡게 되었습니다. 60년대 TV시리즈의 리메이크작으

5.18 국가가 잊는다해도 국민은 잊지 않는다 [내부링크]

5.18 은 민주화운동기념일입니다. 비가 옵니다. 요즘 날씨는 나라에 일이 있을때마다 같이 슬퍼해주는거 같아 참 기특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좀 진지한 포스트를 올립니다. 이 글을 혹시나 보게 될 초중고등학생 여러분들. 이런 일이 있었고 이런 일들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는지 잘 생각해 보시고 끝까지 읽어 주셨으면 하네요. 나이가 나이인지라 5.18 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었지만 3년전 화려한 휴가라는 영화 CG작업을 하면서 더욱더 심층적인 연구를 하게 되었습니다. 5.18 이야기로 충무로의 관객을 모을 수 있겠느냐는 우려와는 달리 800만을 돌파한 대박 영화였습니다. 전두환씨의 고향에서는 이 영화를 개봉하느냐 마느냐 말이 많았고(이런 말도 안되는.....) 까칠한 전사모와 일반 시민단체의 충돌도 있었습니다. 당시 아프칸에 억류되있는 인질들을 대신해 자신이 가면 어떨까 라는 전씨의 발언. 참 세상 웃깁니다. 민주화를 갈망하는 국민들이 애국심 하나로 피를 흘리며 쓰러져 갔는데 전

<홍대 멋집 -마포구> '마시멜로' 소규모 펜트하우스 [내부링크]

비바람 부는 날에는 홍대에 가요. 비가 내리면 눈이 촉촉해진다는 말을 믿으며 촉촉해진 작은 눈을 자랑하러 홍대에 있는 작은 바 마쉬멜로에 갑니다. 때마침 친구의 지인. 지은씨의 생일이에요. 3층 높이의 초고층 건물을 촉촉하게 올라갑니다. 마쉬멜로는 3층. 비록 3층이지만 높아 보여요. 급경사... 오르고 올라가니 빨간색의 야한 화장실 문이 반겨줍니다. 3년동안 엘리베이터 없는 5층 원룸에 살아서 그런지 다리는 튼튼합니다. 그래도 계단은 피하고 싶어요. 남자 다리도 소중하니까요. 다들 이미 한잔씩 돌아간 상태... 양 볼에 계란 반개씩 붙인 알콜동화와 안경친구 술보단 몸을 사리며 안주스킬 시전중인 파워동금 앞뒤로 몸을 흔들며 리듬을 타는 앞뒤민화 좌우로 머리를 흔들며 여자들을 훔쳐보는 좌우보규 무아지경에 이른 완전소중 형제자매님들과 뇌파를 맞추기 위해 급레벨링에 들어갑니다...만 전날의 과음 덕에 오렌지쥬스 아이템을 사용하고 맙니다.... 그러나 오렌지 쥬스도 보드카의 향기 앞에선 무

<삼청동맛집-종로구> 삼청동 길 옆엔 칼국수가 있다? '삼청칼국수' [내부링크]

<삼청동맛집-종로구> 삼청동 길 옆엔 칼국수가 있다? '삼청칼국수' "잘먹고 잘살아요~" 헤어질때 연인들이 던지는 인사말도 아닙니다. 오랜만에 만난 지인이 건네는 인사말도 아닙니다.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 인생. 제가 여러분께 드리는 인사말이에요. 눈 뜨고 숨쉬는 동안만이라도 잘 살고 잘먹는건 우리의 권리요 특권이죠. 때마침 삼청동 근처에 사는 유부녀 기뮨에게 오랜만에 연락이 되었어요. 근처에 괜찮은 칼국수집이 있다는 말에 주차가 용이한 곳으로 향합니다. 삼청 칼국수. 유명한 삼청동수제비집과 위치를 마주보며 용호쌍박을 겨루는 집이에요. 음식을 편하게 먹기 위한 맛집 매니아들에게 드리는 또 다른 팁. '식사 시간을 살짝 피해가기' 정확히 11시 50분쯤 들어섭니다. 메뉴판을 보자 마자 제일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동동주 였죠. 그러나 유부녀 기뮨이 차를 가지고 왔으므로 대낮부터 신선놀음을 자제하기로 합니다. 유부녀와 미혼오빠의 5년만의 만남에 스파게티 먹고 집에가서 라면 먹는 사람들과

한솔냉풍기(한솔설풍기) BDH-332 리뷰 - 더위를 준비하는 발빠른 자의 선택 [내부링크]

한솔냉풍기(한솔설풍기) BDH-332 리뷰 - 더위를 준비하는 발빠른 자의 선택 슬슬 날씨가 더워지네요. 초여름의 날씨가 앞으로 다가올 더위를 가늠하게 합니다. 친구집에 놀러갔다가 비교적 새것으로 보이는 냉풍기를 보았는데 예전에 몇번 써봤던 이후로 냉풍기라는 것은 거들떠도 보지 않았어요. "뭐 이런걸 아직도 쓰는 사람이 있네?" 제 한마디에 친구는 묘한 웃음을 날리더니 처음보는 냉풍기를 제 얼굴 앞에 들이밀고 조용히 전원을 넣어줍니다. 휘이이이이이이이이잉~~ 시원한 바람이 멈추자 제 정신은 그때서야 돌아오고 정신을 차려보니 제 방안에 도착해 있는 문제의 그 물건... 바로구매 눌렀어요. 할부 입니다. 할부는 정말 좋은 제도에요. 네 바퀴 조립. 사실 냉풍기라는 것이 시중에 본격적으로 등장한것은 6년이 채 되지 않습니다. 그동안의 많은 성능 변화는 있었지만 다 거기서 거기였고 비교적 고가의 모델만이 그 명색을 유지 하고 있었죠. 냉풍기에 대한 안좋은 기억은 군대시절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신사동맛집> - 강남구 유명인들이 즐겨찾는 돼지찌개집 [내부링크]

햇살이 좋아 길을 나서요. 점심시간 입니다. 밥은 혼자 먹는것 보단 둘이 먹는게 좋지요. 죽마고우 친구 마늘군을 부릅니다. 신사역 근처에 위치한 유명한 돼지찌개 전문집. 작고 아담한 가게 입니다. 메뉴판을 둘러싼 유명인들의 싸인들. 화이어 준비~ 밑반찬 준비~ 괜찮지요? 점화! 돼지찌개에 라면 사리도 추가 "사장님 여기 소주사리도 하나 추가요~" '흔들~' 낮술입니다. 언제나 맛있는 낮술. 한량들의 특권. 밤술보다 낮술. 이효리씨 죄송합니다 준비하시고 흰쌀밥과 고소한 돼지고기와 양파, 두부도 준비 완료. 자 가볼까요? 어느새 소주 한병을 뚝닥 비웁니다. 취기가 제법 올라요. 눈앞이 뱅글뱅글 돕니다. 기분도 덩달아 좋아지네요. 제 발등 위에 천사들도 방긋 웃네요 불현듯 싸인이 하고 싶어 집니다. 유명 연예인 못지 않게 싸인 한장을 남기고 옵니다. 햇살도 좋고 음식도 좋고 사장님도 좋으시고 기분 좋은 하루네요. 살아있을때 누릴 수 있는 행복은 누립시다. 잘먹고 잘살아요~~ 돼지찌개 60

<명동맛집> 홍콩반점 0410 짜장 외길인생 끝! 짬뽕 잘하는 집- 중구 [내부링크]

네이버 뮤직 플레이어는 종료된 서비스 입니다. [명동맛집] 짜장 외길인생 이제는 접으려 합니다 짬뽕 잘하는집 '홍콩반점' - 중구 슬금슬금 명동에 왔어요. 정겨운 골목 가운데 짬뽕 마니 잘하는 집을 발견 feel the soul 하여 맛나게 짬뽕을 즐기려고 친구를 타이르던 중... 매운것을 잘 못먹는다는 친구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 했습니다. 하지만 저의 포섭으로 인해 광속 진입 오우 갓! 왠지 걱정이 되네요. 얼마나 매우면 입구부터 눈물 흘리는 그림? " 이 집은 매운 짬뽕만 있는게 아니야.... 아니 아닐꺼야...응? " 다행히 예상은 빗나가지 아니하여 불안 초조에 휩싸인 친구를 간신히 진정 시킬 수 있었습니다. 마음을 안정 시켜 주는 심리치료 짬뽕 사진..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 동안 주저 없는 세팅. 주저 없는 양파 두조각과 단무지 세조각 2층으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거리를 쏘다니는 사람들을 구경하며 먹는 맛. 자 시작해 볼까요? 가슴을 저미는 불의 향기와 오동통한 해물들의 합집

<일드> 콘노상과 놀자 - 요시타카 유리코의 패티시즘? [내부링크]

' 일드 콘노상과 놀자 2008' 총 12편 연출 - 토요시마 케이스케 원작 - 야스다 히로유키 주연 - 요시타카 유리코 조연 - 야마모토 아야노, 히라타 카오루 오프닝 시퀀스에서 부터 뿜어져 나오는 기존 일드와는 다른 기괴함 한편당 러닝 타임은 무려 9분...(이것도 오프닝과 엔딩을 빼면.... ;;;) 재기발랄하고 엉뚱한 한 여고생의 일상을 담담히 담아낸 드라마. 라고 표방하고는 있지만 무언가 야릇해져 버리는.. 마치 패티시즘에 길들여져 있는 뭇 남성들을 공략한 드라마 알 수 없다... 알 수 없는 드라마 입니다. 대사도 별로 없습니다. 나레이션과 조연들이 가끔 던지는 몇마디 뿐입니다. 주 내용으로는 썩은 먹물 냄새 맡고 좋아 한다 라던가 손 안대고 수박씨 발라내기 라던가 사케 안주로 먹던 오징어 입에 넣었다 빼기 등등.... 엉뚱하고 엽기적인 이야기들.... 일반인들은 이해 할 수 없는 이야기들로 가득합니다. 요시타카 유리코 이런 그녀가 철저하게 망가져버리는 일종의 퍼포먼스에

이 책 한권으로 내 인생이 바뀔 수 있나요 [내부링크]

단 한권의 책으로라도 그 책으로 인해 한 사람의 인생이 바뀔 수 있다면? 그것처럼 신나고 위대한 일은 없을테지요. 어쩌면 당신의 운명을 바꿀 한권의 책이 이 세상 어딘가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를일 입니다. 1장 삶의 나침반 인생의 어떤 장벽도 의지의 힘 앞에는 무력하다 - 재클린 미처드 ‥ 베스트셀러 작가 때로는 한 발 물러서는 것이 앞서가는 지름길이다 - 위랜드 ‥ 해양 아티스트 남은 것이 좌절뿐이더라도 내일의 행복을 꿈꿔라 - 루 홀츠 ‥ 동기부여 전문가 나를 사랑하는 만큼 타인에게 사랑을 베풀어라 - 존 그레이 ‥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저자 상상을 실현하는 자가 세상을 바꾼다 - 낸시 펄 ‥ 미국여성도서협회상 수상자 삶은 선택의 연속이고, 옳은 선택은 기회로 이어진다 - 게리 에릭슨 ‥ 클리프바 창업자 가난보다 경계해야 할 것은 오만한 우월감이다 - 로이스 캡스 ‥ 미 하원의원 항상 마지막 순간을 가슴에 새긴 채 시작하라 - 메이너드 웹 ‥ 이베이 최

한강 자유 이용 설명서 [내부링크]

살짝 강바람이 필요합니다. 아이스팩에 신비의 묘약을 장전하고 딱 좋은 날씨에 도착한 한강은 오직 한가함과 여유로움만이 존재하는 공간 입니다. 던져지는 곳이 자유라지요. 자유로운 영혼 켄시로를 흠모하는 친구의 손엔 북두의 권이 들려지고 갇혀지내던 동물들에게 탁 트인 벌판은 활력의 양식인 것처럼 장충동 할매님의 손을 빌려 우리도 생명의 양식을 취합니다. "여보세요? 장충동이죠? 여기 한강인데요." 자 이제 이 여유와 자유로움을 다음사람에게 넘겨 줄께요. 100프로 무료 입니다. 멍멍

제주 월북 청년 션과 soo [내부링크]

전화가 한통 왔어요. "형 번개 하실래요?" 몇달만에 서울로 월북한 제주 청년 션과 최근에 이쁘게 스트레이트 파마를 한 soo를 만났어요. "soo~ soo에요" 몇달만에 본 soo는 그동안 머리가 많이 자랐습니다. 열심히 대학원 공부를 하고 있는 예비 석사에요. 자고로 예술인은 머리가 길어야 합니다. 미용실에서 잠시 조는 사이 멋쟁이로 만들어 버렸다며 소주를 병나발 불던 션은 서울이 집이지만 제주에서 귀향다리를 하고 있어요. 천만 영화 감독을 꿈꾸며 한라산에서 기를 모으고 있는 미남 청년입니다. 예술 사진찍기를 좋아하는 션의 디카를 오랜만에 열어 봅니다. 제주도 노래방에서 다수의 여자들과 신나게 노래 부르는 사진이 다량 발견됩니다. 간만에 만난 솔로남 세명은 앉은자리에서 소주 다섯병을 비웠어요. 동생들에게 빚을 질 수 없어 계산을 합니다. 다시 동생들을 데리고 집으로 go~ 예술인을 위한 동양화 그림 맞추기 밑장 빼기 시도 중인 예비석사 soo 느낌이 좋지 않습니다. 게임은 soo

6월의 장미. 장미는 함부로 꺾는게 아니다. [내부링크]

동네 울타리 장미를 툭 꺾어 남은 물병에 툭 하고 꽂아 놓았지 이제는 시드는 일만 남았다지? 내가 꺾지 않았다고 시들지 않았을까? 어떻게 하든 어떻게 되든 언젠가는 정해진 대로 흘러가게 되어있어.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게 있거든. 으흠?

눈과 혀를 위한 여름 준비물 [내부링크]

오래 되어도 질리지 않는 것들.

마케팅이란 이런것!! [내부링크]

독일의 자동차 회사 폭스바겐은 독일의 수도 베를린의 중심부 알렉산더 광장에 이색 홍보 수단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하철역 계단에 빨간색 미끄럼틀을 설치해서 시민들로 하여금 좋은 홍보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정말 별거 아닌거 같지만 개인적으론 획기적인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노인분들이나 몸이 불편하신 분들은 사용하기 힘들지 모르겠지만 미끄럼틀이란 간단한 기구를 이용한 폭스바겐의 홍보 수단은 정말 대단한 듯 합니다. 모두가 몸으로 느끼고 즐길 수 있고 웃을 수 있는 그런 마케팅이야 말로 왠만한 미디어 홍보보다 몇배이상의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폭스바겐은 이 외에도 자사 페이스북(www.facebook.com/volkswagen)에 로켓이 발사하는 듯한 효과음으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엘리베이터를 탄 시민들의 반응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으며, 대형마트 카트에 스케이트보드를 설치해 시민들이 즐겁게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한 후 반응을 담은 영상 등을 공개했

번들이어폰은 이제 그만! EXS X10i 리뷰 [내부링크]

우성음향에서 아이폰과 아이팟을 사용하는 유저들을 위해 EXS X10i라는 인이어 이어폰을 선보입니다. 영상쪽 일을 하고 있기에 전문가적인 접근 보다는 일반적 목적으로 사용하게 될 비전문가 입장이 되어 X10i 이어폰을 야심차게체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비교적 간단하며 많은 부피를 차지 하지 않는 심플한 패키지 각종 스펙과 구성물을 알리는 사이드 부분 촌스럽지 않고 필요한 정보만 전달하는 패키지 디자인 입니다. 개인적으로 필요 이상으로 부피가 큰 패키지는 싫어라 하지요. 상자를 열어보니 깔끔하게 정리되어있는 내용물들이 눈에 보입니다. 설명서와 이어폰을 보관 할 수 있는 프리미엄 케링케이스, 연장코드, 그리고 인이어 이어폰과 마이크젠더. 각종 이어팁들 ( 귀에 밀착되는 부분에 장착되는 실리콘 - 음악소리 이외에 외부소음을 차단해주고 귀에 피로도를 완화시켜줌 ) - 3가지 형태의 이어팁이 각각 2세트 (M,S) -2가지 형태의 특수이어팁 각각 2세트 (XS,더블팁) 사실 인이어(커널형)

SGP Neo Hybrid2 네오하이브리드2 아발론골드 체험단 사용기 [내부링크]

기존의 네오하이브리드1에 대한 아쉬움이었을까요. 보다 완벽한 케이스를 위한 고집이었을까요. SGP는 네오하이브리드1의 단점을 보완한 네오하이브리드2를 내놓습니다. 구버전의 단점이었던 아이폰 크롬 부위의 외부자극을 크롬보호 필름으로 완화 시키고 장착의 편의성을 부드러운 소프트케이스로 개선 시키고 있습니다. 패키지의 모습입니다.. 심플해서 좋습니다. 기존 SGP케이스 시리즈의 라인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구성물 입니다. 기본 아발론 골드 케이스와 액정보호필름(2매), 크리닝천, 그리고 이번에 새로 추가된 크롬베젤보호 필름(2et) 입니다. 이번에 추가된 크롬보호필름은 0.08mm의 접착식 투명 필름으로서 케이스가 장착된 이후에 혹시나 생길 수 있느 케이스와 아이폰간의 스크래치로 부터 크롬부위를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 내용물과 장착순서 매뉴얼 - 이번의 크롬 보호 필름은 그동안 민감하게 대두되었던 크롬부위의 스크래치 방지를 위한 적절한 대안이 되고 있습니다. 완벽하진

솔로들이 혼자 걷기 좋은 서울의 골목들 1편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새로운 장소 여행하기'는 많은 분들이 꼽는 새해 투두리스트인데요. 올해 가고 싶은 여행지가 있다면 희망여행 경로와 계획을 미리 세워보세요. ※ 월/수 블로그씨 질문에 답하고 Hot Topic 에 도전하세요. 워낙 걷는걸 좋아해서 부쩍 걷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혼자 걷게 되니 자유도가 많이 높아지고 혼자라서 편하다기 보다 오래 걸어도 눈치 보이는 사람이 없어서 좋습니다 3호선 안국역 입니다. 1번 출구로 나와 몇미터 직진하다 우회전을 합니다. 개인적으로 좌회전은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고등학교때 좌회전이란 댄스그룹이 있었는대 반짝 했다가 금방 사라진적이 있습니다. (김진씨와 멤버분들 죄송합니다) 우회전을 하니 포근한 느낌의 돌담길이 펼쳐집니다. 길바닥엔 주위의 길을 표현한 음각 지도가 새겨져 있습니다......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게임을 하다가 맵을 줍게 되면 매우 좋은 아이템이 되지만 이 지도는 들고 다닐 수도 없군요. 무시합니다. 일단 직

<논현동맛집> 장마철에 소주가 한잔 생각날때 '돼지고추장불고기'- 강남구 [내부링크]

얼음소주 한잔 생각날때 찾는 곳이에요. 5년전부터 자주 들르던 단골입니다. 사실 소주도 소주지만 고추장 불고기의 매콤한 맛에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고 싶을때 찾습니다. 특별한 간판이름이 없습니다. 그냥 돼지 고추장불고기가 이름이네요. 사장님께서 그만큼 자신 있는 메뉴이신가 봅니다. 가격도 비교적 부담없는 사이즈 입니다. 오이와 당근 가끔 소주잔에 오이를 담궈 마시면 소주 향이 좋아집니다. 고추장 불고기가 조리 되는 공간이에요. 주방이 아닌 홀에 위치하고 있어 바로 바로 손님들에게 다이렉트로 서비스 되어집니다. 가게 자체가 작고 아담하여 정감도 있고. 많이 시끄럽지도 않아 좋습니다. 드디어 고추장불고기선수 등장!! 구수한 돼지고기와 매콤한 고추장 양념과 갖은 야채 출동~ 슬슬 이마에 땀방울이 맺히기 시작합니다. 입속에 빨간불이 들어옵니다. 입안에서 불이 나올거 같아서 긴급히 구원군 호출! "내가 입안을 처음처럼 만들어줄까?" "아이 세이 처음 유 세이 처럼~" 얼음 to the 소주 입

<압구정맛집> 불타는 더위는 시원한 냉면 한사발로 구겨버리자! '청담면옥' - 강남구 [내부링크]

아 푹푹찌는 여름날이에요. 최근 중국에선 달리던 버스가 더위탓에 불타버린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친구와 압구정 근처로 길을 나섰지만 몇분도 안되서 빅후회가 됩니다. 큰더위와 습한 날씨는 발걸음을 더욱 무겁게 하네요. 슬슬 공복이 찾아옵니다. 공복 상태에선 맛집 레이다가 잘 돌아갑니다. 면옥계에서 명함좀 내민다는 청담면옥 발견. 25년 전통. 냉면~ 먼지 하나 없는 깔끔한 대기석에는 신문과 잡지만이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실내 안쪽엔 단아한 좌식 테이블석도 있습니다. 이런 자리엔 10년후에 안도록 하고 저와 친구는 젊은이들 답게 전망이 좋은 창가쪽에 앉습니다. 창가 건너편엔 압구정 콩다방도 보이네요. 양손바닥을 맞대고 파리처럼 싹싹 비벼봅니다. 자 슬슬 시작해 볼까요? 냉면먹을때 빠지면 안되는 새콤하고 촉촉한 저림무가 셋팅 됩니다. 그 옆엔 뜨끈뜨끈한 육수 주전자군이 듬직하게 자리하고 있군요. 따끈한 육수를 컵에 살포시 따라 봤어요. 공복이라 허전한 마음에 한잔 쭈욱 들이킵니다.

무계획이 계획 - 친구들 끼리 떠나는 즉석가을여행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새로운 장소 여행하기'는 많은 분들이 꼽는 새해 투두리스트인데요. 올해 가고 싶은 여행지가 있다면 희망여행 경로와 계획을 미리 세워보세요. ※ 월/수 블로그씨 질문에 답하고 Hot Topic 에 도전하세요. 평생동안 진실된 친구 1명만 있어도 그 인생은 성공한 것이라고들 하지요. 하지만 인복이 많은 저로서는 진심으로 그런 친구가 5~6명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그런 친구들이 모여 부담없이 즐거운 가을 여행을 떠나보기로 합니다. (여행일정 2009.9.16~9.18) 새벽에 걸려온 베프1 의 전화 한통 (녹취록) " 여행이나 갈까? " "왠 여행? 그러지머" 몇초의 고민도 없이 친구와의 통화가 끝나고 베프1은 차를 몰고 집앞으로 옵니다. 이미 뒷좌석엔 어느자리에도 빠지지 않는 약방의 감초 베프2가 탑재되어 있네요. 직진중인 자동차... 이번 여행의 컨셉은 무계획이므로 일단 아무 생각없이 새벽 도로를 질주해 봅니다. 신나는 음악에 맞춰 머리를 쥐흔드는 운짱 베프1.

<신사동맛집> 손맛 좋기로 유명한 핸드 드립 커피 - 전광수커피하우스 [내부링크]

영화 '비둘기식당' 中 문득 누군가가 나를 위해 직접 만들어주는 맛있는 커피가 생각 납니다. 전광수 커피 하우스. 우듀라이크썸씽투드리잉크~~ ' 전광수 커피하우스는 모든 커피콩을 직접 볶아 서비스하는 로스터리샵입니다. 또한 원산지별 커피 고유의 맛과 향을 최대한 표현하기 위해 핸드드립 방식(손 추출)으로 커피를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제공되는 설탕과 시럽은 유기농 제품 입니다.' 라고 설명 하고 있네요. 아담한 실내. 쿠폰이 모아졌으니 이제 합체할 시간입니다. 레몬향 가득한 냉수 먹고 속차리면서 메뉴를 펼쳐 볼까요 메뉴를 고를땐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신중히 에스프레소를 마실까나... 고민되던 찰라 입구에서 본 오늘의 커피가 떠오릅니다. 결정! 홀 가득한 커피 향기 으으...음~ 스멜~~ 장인의 숨결이 느껴지는 전광수블랜드 커피. 뭐든지 정성이 들어가면 맛이 없을 수가 없지요. 그 정성에 반해 필수 리필! 콜롬비아 수프리모 리필답게 조금 작은 잔에 나옵니다. 마시는 사람도 부담없어 좋고

<논현동맛집> 어느날 저녁 막걸리님,동동주님과의 대화 - 막걸리家 '사랑방' [내부링크]

얄미운 더위를 식혀주는 단비가 내리던 어느날 저녁. 지나가는 과객들에게 안식처를 내어주는 사랑방 앞에 우두커니 서 있습니다. 잠시 어디선가 걸죽한 목소리가 들립니다. "자네 잠시 들어와서 달콤쌉싸름한 막걸리 한잔 하지 않을텐가" 사랑방내 2층 다락방쪽에 자리를 하고 막걸리님과 대면 합니다. "안녕? 난 서민의 상징 막걸리라고 하네. 난 자네보다 나이가 많다지" "안녕하세요 막걸리님. 요즘 많이 더우시죠? 보기보다 땀을 많이 흘리시네요" "응 근데 땀은 주전가 흘리는거고 난 땀같은건 나지 않는 체질이야" "초면에 실례지만 이제 한잔 마셔보아도 되겠습니까?" "그래 일단 본 안주가 나오기 전에 눈뜨고 잘 죽는 멸치 몇개 줏어 먹도록 하게나 자 어려워 말고 한잔 시원~~~하게 들이켜!" "마시는건 어렵지 않습니다 막걸리님! 충성!!" 벌컥벌컥.... 부추전을 시킵니다. 부추전과 앙상블이 좋은 양파간장절임 사진 보실까요? 좋아라 하는 양파.. 그리고 간장..... 고딩때 콜라병에 담아있던

<부암동맛집> 커피의 진정한 향은 무엇으로 맡는가. 커피명소 '클럽 에스프레소' [내부링크]

향긋한 커피의 향기는 코로 들어오는 것인가요 마음으로 들어오는 것인가요. 요즘 예전보다 훨씬 커피에 대한 애정이 가득해 집니다. 그 물음의 답이 무엇인지 잠시 땀도 식힐겸 클럽 에스프레소의 문을 살포시 열어 봅니다. '내게와 내게와 내게로 들어와~' "우간다 부기수 유기농 아메리카노 한잔과 인도네시아 만델린 유기농 아이스 한잔 부탁합니다~" 테이크 아웃은 2000원이 할인 되기에 저렴한 가격이지만 날씨가 더운 관계로 cool~하게 에어콘 신세를 지기로 합니다. 한켠에 비치된 커피 시음대. 잠시 커피가 준비되는 동안 매장을 둘러 봅니다. 지름신과 형 동생 하는 사이지만 잠깐만 참으면 여운 강한 후회를 피할 수 있지요. 1990년부터 운영되어진 클럽 에스프레소에는 비교적 많은 종류의 원두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커피를 자주 마시는 분들의 피는 커피라고 하지요. 그런분들을 위한 커피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수혈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커피는 눈으로만 본다. 꽤 괜찮습니다. 왠지 커피라는 것은

3G,3GS사용자들을 위한 아이폰 카메라 플래쉬 'iflash' 아이플래쉬 [내부링크]

아이폰4 에 장착된 LED 라이트에 대한 갈망. 하지만 이제 3G, 3Gs도 광명을 찾을 시간입니다. 아이폰 사용자들을 위한 사진촬영 보조장치 아이플래쉬. '빛을 가진자 나에게로 오느니 어둠과 절망 속에서도 길을 잃지 않도다' 성경책 어느 구절에도 없는 즉석에서 만든 말 입니다.^^ 사실 가끔은 플래쉬 기능을 하는 기타 등등의 핸드폰들을 볼때마다 평소엔 똑똑한 내 아이폰이 왜 저기능만 없을까 하는 아쉬움으로 밤마다 눈물을 훔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런 고민과 열등감. 과감히 벗어 버릴 날이 찾아 왔네요. 이번에 새로 나온 신제품 iflash를 간단히 리뷰해 보겠습니다. 간단한 기본 구성물 일본 내수용으로 리뷰를 진행하였기에 i-light 란 네이밍으로 되어 있지만 국내용은 i-flash란 이름으로 발매가 됩니다. 색상은 기존 아이폰의 색상과 맞출 수 있도록 블랙과 화이트가 있습니다. 이번 제품에서 한가지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있으니 바로 요것! 바로 분실방지를 위한 이

18일 6시 반 현재 애플 프리스비 아이폰4 예약 -> 폰스토어로 전환 [내부링크]

아이폰 카페에 가니 죄다 KT 욕하는 사람들 투성이.. 이번 아이폰4 예약으로 폰스토어고 대리점이고 프리스비고 아주 난리네요 폰스토어 아이폰 예약 서버 예약 시작 10분전 부터 서버 다운.. 엑박 또는 아예 폰스토어 창이 열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일단 본인은 프리스비 온라인으로 예약 완료 하였지만 예약화면이 너무 간단하여 잘 된건지 모르겠네요... 그냥 개인기본정보만 입력하니 끝!? 왠지 예약자 분산을 위해서 시간차로 접속자들을 돌리기 위한, 약간의 계책에 낚인듯한 이 불쾌감..... 은 무엇일까나... ㅎㅎㅎ 프리스비 온라인 예약을 마치고 바로 몇분 후에 혹시나 해서 다시 들어가봤더니 이런 창이 떠버렸습니다. 파란색 아이폰예약하기 버튼은 비활성화 되어 있네요. 암튼 이 시간 현재 여기저기 온라인에선 난리도 아니네요. 오프라인으로 비도 오는데 이른 아침부터 대리점으로 뛰어가신 분들 성공 하셨나 모르겠습니다. 한정된 물량 때문인지 하루라도 더 빨리 받고 싶은 사람들이 급속도로 몰리는

기업탐방 - 젊음이 숨쉬는 기업 '주연홈쇼핑' [내부링크]

말로만 듣고, 인터넷으로만 보고, 택배상자 송장 스티커에서만 보던 주연홈쇼핑. 일명 주연 상단. 어느 화창한 오후 서울 방배동에 있는 주연홈쇼핑 본사를 방문합니다. 본사 사옥 초입부터 눈에 띄이는 문구가 있네요. 제 블로그에 자주 드나드시는 분들은 익숙하시겠죠?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말이기에 제 일본 여행기에 테마로 쓰였던 문구입니다. 젊은 CEO에게서 느껴지는 즐겁고 긍정적인 마인드. '오늘이 인생이다' 그의 사무실 한켠에 적혀있는 대표 오용환님의 인생 철학입니다. 후회되는 과거보다 어떻게 될지 모를 미래보다 지금 내가 숨쉬는 지금 이순간의 오늘이 내 인생의 전부라는 생각으로 산다면 지금 주어진 모든것들에 최선을 다하는 삶이 될거라 생각한다는 대표 오용환님. 평균 연령이 30세를 넘지 않는다는 주연에서는 열정과 패기로 가득한 직원들이 있습니다. 일도 중요하지만 절대 즐거움을 놓지 않는 회사. 즐겁게 살기 위해 일을 하는것이지 일을 하기 위해 즐거움을 포기 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솔로들이 혼자 걷기 좋은 서울의 골목들 2편 - 부암동편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새로운 장소 여행하기'는 많은 분들이 꼽는 새해 투두리스트인데요. 올해 가고 싶은 여행지가 있다면 희망여행 경로와 계획을 미리 세워보세요. ※ 월/수 블로그씨 질문에 답하고 Hot Topic 에 도전하세요. 여기 주말에 커플들로 넘쳐납니다요. 이 멋진곳을 혼자 걷기엔 너무 외로워요. 등등의 대한민국 솔로들이 보내주신 1편 http://blog.naver.com/eyes2eyes4u/140109822030 의 의견에 힘입어 조용한 사색과 산책을 즐길만한 골목을 선정했습니다. 여행은 언제나 즐기는 자의 것입니다. 이런 저런 이유를 다 버리고 가벼운 마음으로 떠나볼까요? 자 그럼 서울의 북쪽, 오늘의 목적지 부암동으로 Go~Go~ 3호선 전기기차를 타고 경복궁역에 도착 하자 개찰구 한쪽이 시끌시끌 합니다. 사람들 어깨 너머로 보아하니 재미난 공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서울 매트로 공식 아티스트 김재홍님의 공연이군요. 제가 매우 좋아하는 자세입니다. 가끔 꼬마 아이들과

(네이트 판 스페셜) 솔로돌이 혼자 걷기 좋은 서울의 골목 리플 열전 [내부링크]

솔로 골목시리즈 2편이 네이트 판 헤드라인에 올랐었습니다. 아직 판쪽 동네는 익숙하지 않지만 너무나 재미있는 리플들을 많이 달아주셔서 개인적으로 재미있었던 리플들을 모아 리플 스페셜 포스팅을 해봅니다. 동감을 224개나 얻어 베스트 리플에 오르신 개왈왈님 입니다. 솔로의 처절한 울부짖음이 느껴지네요 ^^ 외근직의 서러움을 리플로 보여주고 계신 박지은님 입니다. 27년동안 혼자 걸으신 분입니다. 27명의 커플들에게 신고를 받으신 리플공급님 이십니다. 히키코모리중이신 칩거생활님 여지없이 26세소녀분과 만성비염님도 솔로들의 신고를 피해 갈 수 없었나 봅니다. 과도한 무리수로 베플에 도전했으나 실패하신 개새님. 솔로의 공백을 단 0.000000000001%도 허용지 않는 아님 부암동의 명물 피눈물 울보개와 동질감을 느끼고 계신 장발장님 퍼포먼스의 교감이란 어디까지인가에 대한 심오한 고찰, 이학영님. 저 길은 끝까지 걷지 않겠다는 솔로인증 나님. 제 사진과 비슷한 사진으로 개인적 교감을 나눠

트윗 시작합니다~ ^^ [내부링크]

개인적인 프라이버시 문제라든가 블로그에 집중하기 위해 잠시 접었던 트윗을 다시 시작합니다. 거의 방치 수준이었던 트윗을 깨끗히 리셋 하고 새롭게 시작합니다.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일상 또는 재잘거림이 듣고 싶으시거나 이야기 나누고 싶으신 분이면 과감히 팔로우 해주세요 소수 정예라도 좋습니다. 제 블로그에 방문해 주시는분, 일촌분들, 지인분들 모두 환영입니다~ 트위터 아이디 @gilbert_life

새로운 옷과 새로운 기능으로 돌아온 애플 New! 아이팟터치 [내부링크]

드디어 애플의 새로운 아이팟터치가 소개 되었네요. 아이폰이 아닌 다른 핸드폰을 쓰시는 분들은 이 아이팟터치 많이 구매 하실듯 자세한 내용은 애플 홈페이지 애플스토어로^^ http://store.apple.com/kr?mco=Nzc1MjMwNA 대략적인 아이팟터치 소개나 기능, 바뀐점등등 스티브잡스의 애플 키노트 내용은 트위터에 간략하게 정리해 놓았습니다 @gilbert_life

드라마 '연애시대' 中 [내부링크]

연애시대_01_대전사는a라고하면안될까요 from Jiy on Vimeo. 연애시대_05_하필그게나였어요 from Jiy on Vimeo. 연애시대_06_이뻤는데... from Jiy on Vimeo.

환타지 범죄 스릴러라 불러야 할까? 러블리 본즈( The Lovely Bones 2009 ) [내부링크]

"나는 열네살에 살해당했어요. 세상에 잠시 머물렀다가 떠납니다. 항상 행복한 삶을 사시길 바래요." 감독 : 피터잭슨 출연 : 마크 월버그, 레이첼 와이즈, 시얼샤 로넌, 수잔 서랜든, 스탠리 투치 <공식 트레일러> http://www.lovelybones.com 죽음은 죽은자의 것이 아니라 살아있는 자들의 것이란 말이 있지요. 죽음은 오직 산사람들, 즉 남겨진자들을 위해 존재 한다는 뜻입니다. 주인공 수지역엔 나름 두터운 팬층을 갖고 있는 미소녀 시얼샤 로넌. 발음하기가 힘듭니다. 영상 제공 - 공식 홈페이지 http://www.lovelybones.com 꿈 많고 사랑도 할줄 아는 14살 사춘기 소녀 수지는 1973년 12월 6일 살해 당합니다. 그녀는 원혼(?)이 되어 산사람들 곁을 맴돕니다.(이렇게 설명하니 공포영화 같지만..) 죽은이들의 이승에 대한 미련일까요? 망자는 죽은지 3일동안은 이승에 머문다는 이야기. 촬영에 앞서 제작된 컨셉아트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나중에 영화

요즘 안올리면 큰일난다는 아이폰4 인증샷 [내부링크]

절대 아이폰4 유저가 3Gs를 욕보이는 것이 아닙니다. 솔직히 3Gs 로 책읽다가 눈 다 버리겠어 라고 눈물을 흘리며 홈버튼을 누른적이 수십번... 꼭 아이폰으로 책을 읽겠다면 아이패드나 전자책, 차라리 종이책을 사 라고 하여도 역시나 미련은 미련.. 이 기계 하나면 책이든 전화든 음악이든 한방에 오케이잖아 굳이 왜 그런걸....? 라며 자기 최면을 걸기 시작합니다. 보세연~ (확대샷) 아이구 눈이 마구 마구 시려와~~ 이건 액정이 아니라 그냥 사진인화물 입니다. 저는 오매불망 기다리던 핸드폰을 받아들고 사진을 보던순간 웃음밖에 나지 않았습니다. 좋아서가 아니라 너무 어이 없이 화질이 좋아서... 아는 사람들은 다 알죠. 극강의 레티나 디스플레이! 실제 아이폰4가 발표 되었을때 '별루네.. 역시 그래도 디자인은 아이폰3 화이트지~' 라고 말했던 저는 갈아 탔습니다. 미련없이~ 이제 3Gs는 동생품으로 (절대 강요가 아닌 자발적인 동생의 훈훈한 "아이폰 내놔" 드립) (현재 데스그립

달걀들과 수다 떨며 친구되기 [내부링크]

요즘들어 벽보고 이야기 하는 시간이 늘어납니다. 가끔은 집에서 키우는 테이블 야자에게도 말을 겁니다. 잘못들은건지 모르겠지만 몇일전 테이블 야자의 목소리도 들었습니다. 저한테 "야~!" 라고 했습니다. 큰일이군요....... 왜그럴까 생각을 하며 잠시 마음을 가다듬고 명상에 잠겨봅니다. "지금 이순간 나와 놀아줄 친구가 필요해..." 냉장고에서 어제 사다둔 1등급 인증 달걀들을 한개씩 꺼내 영혼을 불어 넣어 줍니다. 첫째 달걀 둘째 달걀 셋...... 호르몬 조절에 실패해서 털이 많군요... 넷째 달걀.....(이 강력한 존재감은 무엇입니까..) 다섯째 달걀...... 여섯째... 다행히.. 조금은 귀엽다고 해둘까요? 일곱째달걀.. 감수성이 풍부해 보입니다. 여덟째 달걀............ 아홉째....... (무언가 조치가 필요해....) 그리고 마지막 막내. 우여곡절 끝에 열개의 달걀 형제들이 만들어 졌군요. 보람이 느껴집니다. 이제 달걀 아이들과 수다를 떨어보기로 합니다. .

<방배동맛집> 배우출신의 젊은 사장님이 운영하는 사케로 유명한 요리주점 '벗꽃나루' [내부링크]

때늦은 가을장마비가 철철 내리는 어느 초가을 저녁. 잠원동 사는 싱글남 A는 친구들의 부름을 받습니다. 말로만 듣던 방배동 카페골목에 도착하니 밤비가 더욱 분위기 있게 내립니다. 벚꽃나루는 (구)쇼부가 재탄생한 곳입니다. 현재 오픈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팁 : 8시 이전에 입장하여 5만원 이상의 사케를 마시면 10프로가 디씨되고 무료 꼬치를 하나 고를 수 있습니다. 대략 5만원자리 사케 한병에 꼬치 안주를 하나 시키면 50000 x 0.1(DC)= 5000원이니 무료꼬치가격=대략 15000원으로 잡으면 합이 20000원의 이득을 볼 수 있군요(이벤트기간만 해당) 현재 시간 오후 7시 50분..광속으로 들어갑니다. 벚꽃나루라는 이름답게 실내는 벚꽃이 만개. 언제나 봄. 벚꽃만 보면 가슴이 설레입니다. 홀 가운데 벚꽃나무가 있는 곳은 포토존입니다. 누구나 가볍게 사진을 찍어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분위기 좋고~ 사장님은 배우 출신의 젊은 오너입니다. 태극기 휘날리며와 엽기적인 그녀

imovie로 편집한 아이폰 동영상 [내부링크]

테스트 삼아 자전거로 주행하면서 촬영을 하고 있는데 30초부터 보시면 왼쪽에서 갑자기 튀어 나와 순식간에 저를 추월한 질주 아가씨에게 지지 않기 위해 꽁무니를 열심히 쫓아가는 장면이 고스란이 나옵니다. 순간 추월당하면 열폭한다는 남자들의 심리 그대로 한손은 아이폰으로 촬영하랴 한손은 핸들잡고 따라가랴 무지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무지 빠르긴 빠르시더군요. 추월하는데 1분 20초 가량이 걸렸습니다.... 마지막은 친구 차로 드라이브 하는 장면입니다. imovie라는 허접한 아이폰 유료어플.. 아이폰에서 촬영한 동영상을 바로 편집 할 수 있다는 메리트 외에는 별로 쓸만한게 못되는 어플입니다..

아이폰4 전용 지문방지보호필름 (퓨어메이트-올레포빅) 리뷰 [내부링크]

아이폰4 보호필름이 필요하던 차에 리뷰용 제품이 당도합니다. 보호필름으로 유명한 퓨어메이트의 올레포빅 세트 "We make difference!" 어떻게 다르게 만들어졌는지 살펴 볼까요? 내용물들 지금까지 다른 회사의 필름들은 붙이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었는데 이번 제품은 어떠한지 알아보겠습니다. 놀라지 마세요. 위 사진은 부착전. 기존에 다른 회사의 제품이고 오른쪽은 구입당시 붙어있던 기본 필름입니다. 무척 민망한 사진이군요. 부착 후 전면 사진입니다. 왼쪽이 전에 쓰던 제품 가운데는 필름을 벗겼을때, 오른쪽은 퓨어메이트 올레포빅을 붙였을때 입니다. 투과율은 붙이지 않았을때와 비교했을때 육안으로 차이점을 찾아 낼 수 없을 정도로 좋습니다. 사이드 크롬 부분의 보호 필름도 마져 붙여 보았습니다. 부착중에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거의 남는 부분이나 모자라는 부분이 없을정도로 일체감이 좋습니다. 퓨어메이트사의 아이폰4 용 올레포빅 보호필름은 정교한 일체감과 공기방울이 잘 스며들지 않고 부착

<둔산동맛집> 모든것이 셀프인 대전의 저렴한 가격의 빠 '직접행동 BAR' 둔산점 [내부링크]

추석명절, 간만에 만난 고향 후배들. 남자들끼리 만나면 역시나 술. 대전 둔산동에 위치한 '직접 행동 BAR' 모든 병맥주가 2400원 입니다. 기본 안주도 바가지로 눈치보지 않고 직접 퍼다 먹습니다. 무한리필. 고객들에게 바가지를 씌우지 않겠다는 사장님의 경영철학이 엿보입니다. 추석 명절임에도 불구하고 젊은 사람들이 꽤 많군요. 요즘 제가 좋아하는 UV의 세련된 영상이 최첨단 멀티비전에 펼쳐지고 있습니다. 뭐니 뭐니 해도 이 BAR의 장점은 원하는 안주를 외부에서 사다먹거나 주문해 먹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동키치킨을 시켜 먹었습니다. 요것은 직접행동바에서 판매하는 오징어와 김군. 요것은 후배 AJAY군과 익수 그리고 친구 마늘군. 간만에 만나 새로산 뉴발 신발자랑도 해보고 수다도 왕창 떨어봅니다. 눈이 부시군요. 편하고 부담없는 인테리어가 맘에 듭니다. 바 안에 라면가게도 있습니다. 라면이 천원입니다. 여성들을 위한 전용 화장실도 있습니다. 여성분들 요즘 화장실 몰카 조심하세요.

나는 불꽃 매니아 - 여의도 불꽃축제 전야행사 [내부링크]

매년 빼놓지 않고 다닙니다. 자전거로 갔다 자전거로 오면 편하지요. 집에서 여의도까지 전속력으로 가면 45분정도 나옵니다 (안전주의,호흡주의) 도착하면 명당을 잡습니다. 오랜 경험에서 오는 명당은 저만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명당을 아는 사람들이 무지 많습니다. 불꽃이 바로 머리 위에서 터질때면 정신이 혼미... 향기로운 화약내음. 오직 나만을 위한 축제 입니다. "내 눈에는 이쁜거만 담을꺼야~" 건강을 위한 자전거 운동과 눈요기. 함께 하시렵니까?

아이폰단편. 스텝들과 술한잔 [내부링크]

구름이 풍부한 가을 하늘. 단편찍기 좋은 날씨. 해가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주연 여배우의 핸드폰을 빌려 메이킹을 촬영해 줍니다. 촬영 도와주러 와서 멍하니 먼강만 쳐다봅니다. 요즘 한강 사진을 자주 올리니 집이 한강이냐는 질문을 가끔 받습니다. 사실 비둘기 모이주러 자주 옵니다. 비교적 촬영이 일찍 끝나 스텝들과 저녁 먹으러 고고 감독님이 사주신 갈비살. 감독님이 사주신 .... 이름이 기억나지 않네요... 감독님이 말아주신 칭다오 bomb 그리고 노래 사실 일한거보다 얻어먹은게 많아 간만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아이폰4가 현미경으로? 60배율로 확대해 주는 LED 미니현미경 [내부링크]

호기심! 호기심! 아 저는 너무 호기심이 많습니다. 마이크로 세계의 매력을 아십니까 마이크로라기 보다 극한 접사라고 해야할까요? 현미경은 고가의 장비라고만 생각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성능 좋은 현미경은 고가의 물건입니다만 저렴한 가격으로 아이폰4를 이용한 간접 마이크로 세계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것이 무엇이냐? 라고 물으신다면 LED조명을 이용해 어두운곳에서도 물체를 확대하여 볼 수 있고 핸드폰만이 아닌 실제 눈으로도 사물을 확대 해 볼 수 있는 비교적 간단한 장치라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이것을 아이폰 카메라 렌즈에 대고 바로 촬영까지 하면 줌기능을 이용하여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지요. 우호호 서론이 너무 길었군요 바로 사용기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욕실에 있는 스폰지 밥 입니다. 살면서 스폰지 속까지 들여다보게 될 줄이야... 일반 종이 잡지 입니다. 확대해 보니 이쁜 점자 패턴으로만 보입니다. 으흥.. 고민할게 없어 손에 잡히는대로 마구마

인셉션 1950년대버전 레트로스타일 예고편 [내부링크]

명작 인셉션을 1950년대 영화로 만들어 버리다니 센스가 장난이 아닐세.. '때론 상상도 즐거운 놀이'

<강남맛집> 하루에 강남 맛집 10군데 돌기 도전! 그들은 과연 성공했나 - 1편 [내부링크]

친구 마늘군과 지인들이 모여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맛집탐험 하루에 10군데 돌기에 도전! 시작하기에 앞서 과연 10군데 맛집을 하루에 다 돌 수 있을까 하는 호기심과 함께 기대감으로 잔뜩 부풀어 오른 모험동산 어덜트들. 이번 맛집탐험 이벤트에 당첨된 응모자들입니다. 왕눈혜린, 함박연주, 업엔다운, 그리고 저 안경길벗 이번 맛집탐험 아이디어를 낸 맛맛마늘과 당당하게 지각을 한 토끼미선양 탐험을 시작하기에 앞서 논현동 ZOO 커피숍에 모여 간단한 인사와 탐험을 위한 미팅을 합니다. Zoo커피는 동물원의 느낌을 인형을 이용하여 한껏 분위기를 냈습니다. 재미있는 커피숍이군요. 주커피 논현역점 서울 강남구 논현1동 미팅을 하는 동안 간단한 룰을 정합니다. 모든것은 더치페이와 다음 코스는 맛집 한곳이 마무리 될때 정하기로 결정. 간단히 미팅을 끝내고 첫번째 맛집으로 향합니다. 맛집전문가 맛맛마늘군은 선두에 서서 맛집 가이드를 시작 합니다. 이번 맛집탐험을 하게 될 지역은 강남대로 주변. 논현동

[공유] 신형 맥북에어 출시 : 11" 13" 맥북에어 가격 및 스펙비교 [내부링크]

출처 블루오션의 터치모바일|블루오션 스크랩된 글은 재스크랩이 불가능합니다.

<강남맛집> 하루에 강남 맛집 10군데 돌기 도전! 그들은 과연 성공했나 - 2편 [내부링크]

하루에 여러군데의 맛집을 다니려니 요령이 생깁니다. 알콜마음으로 다음 맛집으로 이동하기에 앞서 중간중간 부른 배를 진정시키기 위해 잠시 유희를 즐겨볼까요 거의 10년만에 보드게임카페에 들러봅니다. 보드게임 카페가 우후죽순처럼 생겨날때 몇번 가보곤 처음이군요. 기분이 업됩니다. 오늘 플레이할 보드게임 즉 카드게임은 위대한 달문티. 다들 게임의 룰을 열심히 듣고 있습니다. 왼쪽의 연주누나는 연예인 김XX를 닮았습니다. 그 연예인은 예전에 같은 회사를 다니던 실장님의 친척동생입니다. 위대한 달문티는 제일 먼저 카드를 다 버리는 사람이 왕이되고 맨마지막까지 카드가 남는 사람은 노예가 되는 게임입니다. 다음 맛집때 실행할 벌칙들을 미리 적어 점수가 제일 낮은 사람 순으로 쪽지를 뽑아봅니다. 다들 진지하군요. 자 어느정도 머리를 쓰니 배가 꺼지네요. 소화기관과 뇌가 바로 연결되어 있나 봅니다. 고등학교땐 항상 2교시가 끝나면 점심도시락을 먹었습니다. 신속히 속보로 다음 맛집 장소로 고고~ 길거

<강남맛집> 하루에 강남 맛집 10군데 돌기 도전! 그들은 과연 성공했나 - 3편 [내부링크]

어디까지 갔던가요 우리의 맛집탐험은 맞아요 피자와 순대까지먹었나요 맛있는 피자. 전 피자가 좋습니다. 그러나 자주 먹지 못합니다. 피자를 먹으면 배가 아프거든요. 아주 몹쓸병에 걸렸습니다만, 그래도 Feel 꽂히면 피자를 먹습니다. 자 이왕 양재동까지 온거 아는 누님이 운영하시는 '맛있는술'이란 요리주점으로 갑니다. 물론 이곳도 술집. 맛집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또 실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곳 요리안주가 아주 일품입니다. 라고 변명아닌 변명을 해보며 맛있는 사진 두루마리를 펼쳐봅니다. 촤라락~ 양재동에 올때마다 들리는 '맛있는 술' 오너 누나가 블로그 포스팅을 기념하며 안주와 술 전부를 쏘십니다. 하지만 일행 모두는 이미 배가 포화상태 라고 둘러보지만 제가 좋아하는 자연산 방어회를 보는 순간 젓가락은 무지 바빠집니다. 문어야 문어야 어서 일어나 춤을 춰보렴~ 그렇지 않으면 먹어버릴꺼야. 요렇게 잘게 썰어서 꼼꼼하게 먹어버릴꺼야 흥 맛나~아주~ 위 요리들에 살짝 뭍어가는 요리님들이

이샘 컵케이크 베이킹클래스 - 미혼남 둘이 만들어 보는 초코 컵케익 [내부링크]

화창한 가을 오후 녹사평역 총각남 둘은 어디론가 바쁘게 이동했어요. 사나이답고 거칠고 터프한 남자 둘은 문화생활을 즐기러 갑니다. 더 바디샵 10월 문화공간 '이샘 컵케이크와 함께하는 베이킹 클래스' .....큰일입니다 아무생각없이 왔는데 남자는 저와 제 친구 둘뿐입니다. 처음 해보는 베이킹.. 머리속이 멍~ 해집니다. 그래도 베이킹에 한번 도전해 보기로 할까요 < 컵케이크 만들기 기본 도구 > 계량도구 - 저울, 계량컵,계량스푼등 / 타이머 / 볼/ 거품기(스탠드믹서,핸드믹서등) 고무주걱 / 컵케이크틀 / 컵케이크컵 / 짤주머니 / 오븐 / 식힘망 /스패출라 < 컵케이크 재료 > 밀가루(유기농박력) / 달걀 / 버터(무염버터,천연버터) / 설탕 / 우유-두유로 대체 가능 < 기타재료 > 초콜릿,녹차, 얼그레이, 딸기, 블루베리, 라즈베리등등 이게 뭔가요 보기만해도 흐뭇한 버터와 초콜릿 입니다. 각각 160g 85g 입니다. 베이킹에 앞서 오븐온도를 180도로 예열하고 밀가루, 베이

<청계산맛> 야외에서 먹는 등갈비와 오리구이맛에 정신줄 놓치는 '옛골토성' 청계산점 [내부링크]

"자 자 나만 따라 오라구! 하하 내가 오리구이가 제일 맛있는 맛집을 안단 말이지 허하호!" 점심때가 다 되어서 청계산에 모인 멤버들은 배가 고프다는 이유로 식사를 먼저 하고 등산하기로 합니다. 한 친구의 가이드로 오리구이 잘하는 집으로 향합니다. "하하~ 이동네가 아닌가벼......." 대략 20분정도를 헤매다 스맛트 폰을 꺼내 지도를 살펴봅니다. 멀어요. 잘못알고 엄한곳으로 왔습니다. 그냥 걸어가기로 합니다. 이참에 무르익어가고 있는 가을을 만끽하기로 할까요 걸어서 대략 20분정도면 도착할 줄 알았는데 멀어요.. 공복이고 힘들어서 중간 정도 지점에서 택시타고 갔습니다. 도착 "훗... 이곳도 그냥 평범한 오리구이집이군.. 유명인사 사진은 어딜가도 붙어있는거 같아" 소렌스탐씨가 다녀가셨나요? 점심때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없습니다. 별로 인기가 없는 집인가요 느낌이 안좋습니다 라고 말하는 순간 우아아앙~ 사람 많아 많아! 무지 많아!! 장작타는 냄새와 구수한 숯불고기 냄새가 식욕을

<압구정맛집> 한겨울엔 사케 한잔 하고 흥하자 - 마리모 [내부링크]

쫙쫙쫙!!! 길을 나서며 허공에 대고 빅박수를 세번 치고 파하하하!!! 골목길 위에서 빅웃음을 크게 질러 봅시다. 단 사람이 없을때여야 한다지요. 건강에 좋은 행위. 운동 부족이신 분들 이것으로라도 건강을 챙깁시다. 추운 겨울엔 모니 모니해도 '사케' 건강과 사케는 무슨 연관성일까 하고 물으신다면 적절한 음주는 건강에 이롭다 라는 말로 대충 얼버무려 봅니다. 마리모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전화 오늘 가볼 곳은 압구정 도산공원 근처에 있는 일본식 선술집 마리모 아는 동생과 간단하게 한잔 하러 들릅니다. 다양한 사케병이 인상적인 마리모 실내 모두 빈병일까요 아닐까요 고등학교때 아버지의 양주 진열장에 있는 최고급 양주를 몰래 마셨는데 보리향이 나는 양주였습니다. 보리차였을까요 양주였을까요 일본스러운 페이퍼들이 여기저기 개인적으로 넓직하고 호화로운 곳보다 소박하고 아담한 곳을 좋아합니다. 잠시 주문을 하고 사진을 찍고 있는 사이에 아담한 이자까야 안이 북적북적 합니다. 종류는 요리부터 시작하

안경없이도 화면이 입체로 보이는 3D 휴대용 게임기 - 닌텐도 3DS [내부링크]

아앙 한번 썼다가 눈이 빠져버릴꺼 같던 적청 안경은 그만! 값비싼 입체 모니터가 필요한 무겁고 거추장스러운 입체 안경도 그만! 휴대용 게임기의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Wii를 개발해 체감형 게임기의 새로운 혁명을 몰고 왔던 닌텐도사에서 안경없이도 화면이 입체로 보이는 새로운 게임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름하여 닌텐도 3DS! 갖고 싶어 몸살이 나요. 아시다시피 닌텐도 DS, DSi의 후속 기종입니다. 컨퍼런스 등에서 발표가 된지는 꽤 되었지만 그동안 출시가 연기 되었다가 2011년 2월 26일로 일본 출시가 결정 되었습니다. (국내에서도 비슷한 시기에 발매될 것으로 예상) 기존 디자인에서 상단 입체 액정이 더 커지고 아날로그 스틱이 추가 되었습니다. 출시 예정인 색상은 아쿠아블루, 코스모블랙. 아쉽게도 동영상에선 입체감이 전해지지 않으니 안타깝군요 저도 아직 실물을 보진 못했습니다. 궁금해 궁금해 무엇보다도 흥미로운 기능은 후면에 카메라가 두개가 장착되어 입체 화상 촬영도

<신사동맛집> 서울 한복판에서 즐기는 제주&남도 음식맛집 - 장춘식당 [내부링크]

냄새가 나 맛있는 냄새가 서울 음식만으로 모자랐던 탓일까 MBC 스타 맛집으로도 소개 되었던 장춘식당 입니다요 태어나서 제주도를 한번도 안가봤다면 믿기실까요 생소한 음식들이 많습니다. 점심 메뉴 어서오세요 라고 참이슬이 반겨 줍니다. 무엇을 먹을까 종류가 너무 많아 전국 어데든지 배송이 가능한 제주 특산물을 접할 수 있습니다. 제주도로 배송해 볼까? 지금은 방어회가 맛있는 계절입니다. 일요일 낮이라 그런지 무척 한가합니다. 텅빈거리 텅빈식탁 텅빈뱃속 냄새가나 멸치님 등장 그리고 다음 메뉴님들 등장~ 침한번 삼키고 전어구이 그리고 Bob 그리하여 모듬샷 성게미역국 얼큰한 해물 제주 뚝배기 고추빙수.. 가 아닌 물회 이것은 한라산의 정기를 담은 한라산 쇠주입니다. 캬~ 이런 안주라면 쇠주 열병은 거뜬. 사랑을 나누면 행복 플러스 행복입니다. 냄새가나 맛있는 냄새가~ 제주 & 남도 음식 전문점 장춘식당 이었습니다. 장춘식당 서울 서초구 잠원동 '때론 상상도 즐거운 놀이'

<대학로맛집> 깻잎향수를 두른 미스 떡볶이- 옥이모 옛날깻잎떡볶이 [내부링크]

호로로이~.... 끙 입이 얼어 말이 헛나오는 소리 입니다. 입을 좀 사르르 녹여야 겠어요 잠시 허기를 달래볼까요 대학로의 명물 옥이모 옛날 깻잎 떡볶이 집입니다. 이렇게 추울땐 역시나 떡볶이와 오뎅! 이라지요. 시간이 많지 않을때 간단하게 먹기에도 좋습니다. 아름다운 셀프서비스 여기 가시면 인심좋게 생기신 아주머니에게 주문 후 계산을 하시면 됩니다. 가격도 호사스럽지 않아 좋앙요 크앙~~ 저 기름진 내 보물들 보물들이 담기고 있어 아주 포근하게 담기고 있어 난 모든지 모락 모락 김나는거에 약해... 하지만 저녁을 먹고 왔으므로 욕심부리지 않고 이 집에서 제일유명한 것만 맛보기로 함 쿠하~ 무슨 오뎅 국물이 이리 맛있어 이 집에선 밀양 깻잎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깻잎과 떡볶이가 이리 잘 어울릴 줄이야 훗. 마구마구 먹자~ 맛있게 먹고 나오는 길에 귀여운 싸인을 발견합니다. 옥이모 떡볶이 서울 종로구 동숭동 전화 위치는 대학로 혜화역입니다. 푸근한 간판에서 흘러나오는 느낌만큼 따뜻한

<신사동맛집> 제대로 된 매운맛을 보여주마 - 홍미닭발 [내부링크]

대문짝 만한 간판에 자신있는 네글자 * 홍미닭발 * 전국에 계신 홍미씨께 미안해 집니다. 편해서 땡큐한 오늘의 멤버들 매운걸 먹어야 하므로 물 준비. 물컵에 물을 따르는건 테이블에 앉은 사람 중 제일 막내의 몫입니다. 잊지마세요. 오뎅 국물도 잊지 마세요 계란찜도 잊지 마세요. 오늘의 우리를 위해 희생하신 닭님도 잊지 마세요. 먹을꺼야 닭님이고 뭐고 닭발 먹을꺼야! 그러나 실패.... 그래서 내가 먹을 닭똥집도 주문. 어디 볼까 닭똥집은 얼마나 매울런지 ............ 소방차가 필요해......... 입에서 불이 날땐 주먹밥이 최고 입니다. 그래 바로 요런 것이지. 그리고 또 무엇? 처맥입니다 일명 처음처럼 + 맥스 게임을 해 볼까요? 사다리를 타 보았어요. 믿을 수가 없어..... 사다리 게임에 꽝이 없다니.... 믿을 수가 없어... 맥주잔에 소주가 따라지고 있어 술 상무 미선양은 폭탄주를 마구 만들고 있어... 두번째판에선 내앞으로 소주2잔 배달.... 삼재도 끝났는데

<성수동맛집> 식신 정준하씨도 인정한 윤기가 흐르는 족발 맛집 - 성수족발 [내부링크]

족발의 정수라 일컬어지며 족발계의 다크호스로 떠오르는 성수족발 호불호가 갈리긴 하지만 성수족발은 맛있기로 유명하고 족발 당수로는 정형돈씨가 유명합니다. 맛깔나는 족발당수(족발슬램)의 1인자 벌써부터 줄이 길게 늘어져 있습니다. 이곳에 가면 가자 마자 화이트 보드에 이름을 써 넣어야 합니다. 잠시 넋을 놓고 기다리다가 자기 차례를 놓치는 일행도 많이 보았습니다. 정신을 똑바로 차리지 않으면 족발도 못 먹는 세상. 다행히도 1시간밖에 기다리지 않았습니다. 렄히~!! 족발 당수를 맞았던 준하 형님과 원준 형님이 다녀가셨군요. 왼쪽분이 사장님으로 보입니다. 가격은 이렇습니다. 연주 누님이 쿨하게 쏘십니다. 은혜를 입습니다. 다소곳한 셋팅 수줍은 콩나물국 야무진 밑반찬님들 파랗게 질리신 상추씨 오늘의 주인공. 족발님이 마지막에 등장합니다. 주인공은 항상 마지막에 나타나지요. 자 그럼 족발 한점을 집어 매콤한 양념장에 잽싸게 찍고 챔지름을 두른 부추와 함께 아~~~ 하세요~~!! 앙칼진 맥주

<명동맛집> 70년 전통의 한우곰탕 하면 떠오르는 명동맛집 - 하동관 [내부링크]

찢어지게 추운 어느 겨울날 친구와 간만에 명동쇼핑에 나왔다가 콧물이 턱밑까지 늘어져 잠시 콧물좀 추스릴겸 명동 맛집 하동관에 들릅니다. 역시 맛집은 맛도 중요하지만 전통과 뚝심이 있어야 해. 대대로 전해져 내려온 하동관의 맛은 어떤 맛일까 그 맛을 즐기러 오신분들로 북적 북적 역시 우리에겐 한우가 제일이지 우리 몸엔 역시 김치도 제일 곰탕 하면 빠질 수 없는 '파' 곰탕 하면 역시 빠질 수 없는 '소금' 어 곰탕 너 왔니? 나 오늘 콧물을 많이 흘려 수분과 많은 영양분이 필요하단다 부탁한다~ 폭풍곰탕 이곳은 선불. 전체적인 맛은 매우담백 뜨끈푸짐.. 단 고기가 조금 적은느낌? 특사이즈를 시키면 고기가 더 추가 됩니다. 오후 4시 30분까지만 운영을 하니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대대로 전통을 이어가는 명동 맛집 하동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맛객으로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그런 맛집들이 앞으로도 우리나라에 더욱 많이 생기길 바랍니다. 자 이제 속도 든든해지고 몸도 데워졌으니 다시 콧

<논현동맛집> 낙지와 보리굴비로 유명한 남도음식 맛집 - 토말 [내부링크]

낙지와 보리굴비로 유명한 남도음식 전문점. 논현동에 있는 맛집 토말 입니다. 우린 보리굴비를 먹어보러 갔습니다. 워메 여기가 토말이란 곳이여? 자리를 하고 기다리니 밑반찬님들이 밥상머리 위로 올라 오십니다 보기만해도 침이 고이는 소고기 메추리알 장조림 상큼해~ 절고있는 김치님... 역시 포인트는 레드지 새콤해 짭짤해 고소해 매콤해.. 이것 말고도 밑반찬은 무지 많음. 이것은 무엇일까요 얼음녹차 입니다. 이런 용도입니다. 겨울에 먹는것도 별미지만 여름에 먹으면 딱이겠군요. 사진을 찍고 있는 사이 보리굴비 한쌍이 도착했습니다. 친절하게 점원분이 손수 가시를 발라 주십니다. 보리에 몇개월 동안 재워 놓는 굴비는 구수한 보리향으로 비린내가 전혀 없습니다. 정성스레 발라진 굴비 한점을 집어 샥~! 바로 이거지라~ 또는 외부 링크로 첨부된 음악, 동영상은 재생이 지원되지 않습니다. 음~ 굿~! 이렇게도 먹어볼까? 결국은.. 거기다가 막걸리까지.. 여기 막걸리 완전 강추~! 다음에는 기절낙지를

당신이 관속에 갖혀 2미터 아래 생매장 되었다면? - 베리드 Buried 2010 [내부링크]

당신은 폐쇄공포증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이 영화를 추천하지 않습니다. 베리드 Buried 2010 장르 : 스릴러 런닝타임 : 95분 감독 : 로드리고 코르테스 주연 : 라이언 레이놀즈(폴 콘로이역) 영화는 시종일관 땅 밑 관속에서 벌어지는 주인공의 사투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왜 관속에 들어가 있냐구요? 주인공은 생매장 되었습니다. 특정인들에 의해 강제로 말입니다. 2미터 땅속 아래에 생매장 되면서 주인공에게 주어진 도구는 다행이도 핸드폰 한개(베터리는 60%)와 나이프, 후레쉬, 야광스틱, 볼펜, 그리고 약간의 위스키 입니다. 납치범들은 생매장 치고는 비교적 유용해 보이는 도구들을 챙겨줬습니다. 만약 당신이 먼 타국 이라크 땅에 묻힌 주인공이라면 이 도구들을 이용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물론 전화 몇 통이면 땅속에서 쉽게 구출 될거라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위험한 타국 이라크 어딘가에 묻힌 상황이라면 이야기는 180도 달라집니다. 주인공 폴 콘로이 역을 맡은 라이언 레이놀즈는

2010.12.23 크리스마스 이브 전야제 (소규모 골방파티) [내부링크]

12월 24일은 크리스마스 이브. 12월 25일은 크리스마스. 양 이틀간은 축제와도 같은 날. 하지만 이 축제 시즌을 하루 더 늘려 보면 어떨까 하는 즐거운 상상을 해봅니다. 그리하여 크리스마스 이브 전야제 라는 것을 만들었습니다. 2010년 12월 23일 제 좁디 좁은 집으로 지인들을 모아봅니다. 방문자들은 간단하게 마실 수 있는 와인 또는 같이 나눠 먹을 음식을 준비해 오기로 합니다. 완벽한 미인의 약자 완미양은 푸짐한 더프라이팬 치킨과 샐러드를 큰눈혜린양은 씸플했던 크리스마스 트리가 안스러웠는지 금색 장식볼 선물과 스파클링 와인을 이 날 처음 알게된 태영군은 제가 좋아하는 옐로우테일을 멀리 분당에서 와준 업엔다운 정다운양은 35 South와 각종 과자 안주류를 언제나 동생들을 잘 챙겨주는 함박연주 누나는 이쁜 크리스마스 초코케익을 역시 이날 처음 본 큰키지선양은 파티를 위해 대전에서 부터 KTX를 타고 올라와 자신이 파티 선물이라며 머리에 리본을 묶습니다. 좁은 집안이 간만에

심야식당 음식 만들어 보기 1편 - 빨간 비엔나 소세지 [내부링크]

하루가 끝나고 사람들이 귀가를 서두를 무렵 나의 하루가 시작된다." "메뉴는 몇가지뿐 나머지는 맘대로 주문해 주면 가능하면 만든다는게 나의 영업방침." "영업시간은 밤 12시부터 아침 7시까지, 사람들은 이곳을 심야식당이라 부르지." 이라시야마세~ 네 있습니다. "빨간 비엔나 소세지 말이야..." 그러믄입죠~ 하지만 한국에서 파는 대부분의 비엔나 소세지는 빨갛지 않아요. 비엔나 소세지 볶음은 특별할 만한 레시피가 없습니다. 일단 문어의 모양을 만들기 위해 칼집을 내봅니다. 비엔나 소세지를 후라이팬에 구울땐 기름을 두루지 않습니다. 약불로 천천히 타지 않게 익혀줍니다. 문어발을 여러개 만들고 싶은 욕심에 짧은 소세지에 칼집을 많이 냈더니 이쁜 모양이 되지 않았습니다. 문어다리는 4~5개 정도가 적당할듯 합니다. 자 그럼 맛있게 드세요 비엔나 소세지는 도시락 반찬으로도 스타지만 맥주 안주로도 아주 그만입니다. -재료- 비엔나소세지, 소금이나 간장 -조리법- 1. 비엔나 소세지 끝에 4~

치즈와 레몬을 갈기에 좋은 강판 - 마이크로 플레인 제스터(그레이터) [내부링크]

불현듯 치즈를 갈일이 생겨 (정확히 말하자면 무작정 치즈를 갈아보고 싶다는 충동이 생겨) 치즈가 잘 갈릴만한 강판을 알아보던 중 많은 검색과 비교를 통해 구입하게 된 미국 마이크로 플레인사의 그레이터(제스터). 왠지 블랙보다 옐로우를 사야 할것 같은 강박관념에 노란색으로 구입. 마이크로 플레인은 목공용 도구로 유명했던 회사인데 어느 주부가 강판을 찾던 중 우연히 목공용 도구를 요리에 사용해 본 결과 그 성능에 놀라 주방용 제품으로 새롭게 개발된 도구라고 합니다. 용도는 그림에 나와 있는것 외에도 견과류, 초콜렛, 야채 등등 다방면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처럼 플라스틱 커버가 있어 날을 보호 할 수 있게 되어 있군요. 저기에 과일이나 치즈가 아닌 손가락을 간다면 어떻게 될까요 상상만 해도 무섭습니다. 허나 호기심에 손으로 살짝 밀어 봤지만 실제 손가락이 갈릴 정도는 아닙니다. 그러나 무리한 시도는 위험하므로 앞으로 과일이나 치즈만 갈아볼 생각입니다. 끝부분엔 고무 패킹이 장착 되

약간의 보드장비 업데이트. 오클리 커스텀 크로우바 고글과 버튼장갑 [내부링크]

기존에 쓰던 아논 고글에 에러가 난 관계로 간만에 새로운 오클리 커스텀 고글과 버튼 벙어리 장갑을 구매. 저번 주말보딩때는 야간보딩이라 이 고글은 사용하지 않았지만 다음번 주간 보딩때는 불타는 렌즈를 볼 수 있으리라.. 보드복 업데이트는 올해 말로 패스..

다미르 도마가 디자인한 '꼬떼씨엘 COTEetCIEL' 백팩 [내부링크]

다미르 도마 Damir Doma 는 크로아티아 출신의 패션 디자이너. 그가 디자인한 제품들이 있는 브랜드 꼬떼씨엘 COTEetCIEL 노트북용 럭쌕으로 나왔으나 노트북은 어짜피 쓰지 않고 단지 디자인과 실용성을 위해 구입했으니 (17인치) 구입을 후회하지 않을정도로 넉넉한 공간을 제공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토피브라운이란 칼라에 더욱 더 매혹 라인이 훈훈 하구나

재미있다 [내부링크]

ㅋㅋㅋㅋ 요런게 또 있었어

찌든 일상의 때를 야간 스노우 보딩으로 깨끗히 씻어볼까 1부 도착 - 새로운 장소 여행하기 [내부링크]

야근과 반복되는 일상에 찌들어진 영혼의 때를 잠시나마 하얀 설원에 파묻고 오고자 지인들을 규합해 강원도행 1박을 강행합니다. 총 두대의 차량으로 네명씩 나누어 총 여덟명 출발. 1호차량의 운짱은 요단강완미. 강원도는 동쪽입니다. 이번 여행의 루트 눈이 부시고 얼굴이 타는걸 방지하는데는 선캡이 최고이므로 이동중에 1회 이용 챈스~ (사실 자고 있는 모습입니다) 잠시 졸고 있는 사이 보더들의 천국 휘닉스 파크에 도착. 숙소 창에서 바라보는 전망은 흠좀짱입니다. 외부 링크로 첨부된 음악, 동영상은 재생이 지원되지 않습니다. 미친듯이 씐이난 씐나소영. 소영누나는 과거 주가 높던 CF모델이자 발레리나 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점프력은 마이클조던 못지 않습니다. (위 사진은 모바일에선 보이지 않습니다) "흠.. 오늘은 어느 슬로프를 타줄까.. 나 온다고 전화좀 해놨겠지? 어쩔 " 언제나 중후한 멋을 풍기는 시크연주 누나의 뒷태.. 슬로프의 상태를 체크중이시군요. 스키장 지분의 90프로 이상을 가진

찌든 일상의 때를 야간 스노우 보딩으로 깨끗히 씻어볼까 2부 야간보딩 - 새로운 장소 여행하기 [내부링크]

역시 강원도의 밤은 길고 춥습니다. 리프트위에 실려 가는것은 마치 극기훈련과도 같군요.. 리프트 위에서 꽁꽁 얼어 멍한 머리로 잠시 생각을 해봅니다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야간 보딩 중이던 지선양은 상급자 슬로프에서 낙옆타기로 내려오며 엉덩방아 재주넘기 3회를 실시하다가 아이폰을 분실 했다고 수줍은 고백을 합니다. 야간 슬로프에서 잃어버린 아이폰 찾기는 물구나무서서 발바닥으로 박수치기보다 더 힘이 듭니다. 그러나 보드를 잘타는 아랍태영과 울프재오, 씐나소영은 내려왔던 슬로프를 다시 내려오면서 누가 먼저 아이폰 찾나 내기를 해 봅니다. 승자는...?! 눈을 제치며 환한 미소와 함께 슬로프에서 내려오는 씐나소영. 소영누나는 신기하게도 슬로프 중턱에서 아이폰을 줏어 옵니다. 넋을 놓고 쳐다보는 태영이는 보드 10년 경력자 입니다. 오늘밤 태영이와 재오는 벌칙으로 소영누나의 노예가 되기로 결정. 덤으로 지선양도 보답의 의미로 노예가 되기로 결정. 나머지 일행 세명은 산속에서

찌든 일상의 때를 야간 스노우 보딩으로 깨끗히 씻어볼까 3부 야간알콜 - 새로운 장소 여행하기 [내부링크]

그날 밤... 왕미양의 신속한 안주 준비가 시작 되고 안주가 준비 되는 동안 다들 편안한 휴식을 취하며 에너지를 충전 이날 따라 재오가 외로워 보입니다. 꺼먼 티비 화면만 바라봅니다. 좋아하는 걸그룹을 티비화면에 그리고 있을까요? 젖소 코스프레를 한 소영누나도 술상 준비에 열중. 분주한 여자들과 달리 차도남 두명은 누에고치 모드로 잉여놀이중.... 쁘잉?.....술상준비 완료 신호를 보내는 지선낭자.. 준비 됐나요? 또다시 폭탄주가 말아지고 있어.....아주 그냥 콸콸콸 작년에 NYC에서 술게임 학위를 취득해온 킴왕미 석사가 강도 높은 게임을 즉석에서 제조 하고 있습니다.. 게임이 시작되고 30분 경과... 제 상의와 소영누나의 상의가 바껴 있습니다. 미션 수행입니다. 1시간 경과 연주 누나 상의와 제가 입고 있던 상의가 서로 뒤바낍니다. 지퍼가 중간까지 밖에 올라 오지 않는 여성용 패션 후드네요.. 가시밭길 입니다.....못하면 벌칙이 글라스 소주 원샷이므로 뭐든지 해야 합니다.

트롱프뢰유 뮤지엄 - 겨울철에 떠나보는 실내 나들이 장소 추천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바깥 날씨가 추워서 자꾸 집 안에만 있게 되는데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하기 좋은 실내 나들이 장소를 추천해주세요. ※ 월/수 블로그씨 질문에 답하고 Hot Topic에 도전하세요. 날씨가 조금은 풀렸지만 아직 겨울이 끝난 것은 아니지요 그래도 집안에 있기보다는 오늘도 즐거움과 재미를 찾아 길을 떠나보기로 합니다. 홍대근처의 트롱프뢰유 뮤지엄. 겨울철 실내 나들이 장소로 아주 재미있는 곳을 소개해 드립니다. 트롱프뢰유는 프랑스 말로 '눈속임' 이란 뜻 일명 눈속임 미술을 전시해 놓은 트롱프뢰유 뮤지엄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사진기는 필수입니다) 전시관은 건물 지하 2층에 있습니다. 호기심에 엘리베이터를 놔두고 비상구로 내려가 봤어요. 의외의 발견.. 내 입술을 가지세요~ 미술관 같지 않은 건물 외관이었지만 지하 전시관 근처는 카페 등등 쉴곳들이 아기자기 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잠시 여자 화장실에도 들어가 봅니다. (사실 남자 화장실입니다. 재미있군요) 친구

로베르토 인노첸티에 의해 다시 태어난 샤를 페로의 신데렐라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어려서 읽은 책 중 아직도 강렬하게 기억에 남아있는 책이 있으신가요? 어른이 되어서도 다시 한 번 찾아서 읽어보고 싶은 어린시절의 책을 소개해주세요. ※ 월/수 블로그씨 질문에 답하고 Hot Topic 에 도전하세요. 내 손안으로 들어온 네권의 그림 동화책. 볼로냐 국제 그림책 원화전때 부터 매료 되버린 로베르토 인노첸티가 일러스트레이터로 참여한 동화책들 입니다. 특이하게 전시회 기간중에 돋보기로 관찰(?)할 수 있었던 로베르토 인노첸티의 작품들. 그의 디테일한 표현력은 이탈리아 태생의 그를 독보적인 존재로 각인 시켜 줍니다. 그의 그림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그림 한장 한장에도 많은 이야기들이 들어 있습니다. 그가 풀어 놓는 오늘의 이야기는 '신新데렐라' 입니다. '옛날 옛날에' 로 몰입 되는 어린 시절의 플래쉬백... 몇백년이 지났고 앞으로도 영원히 조연으로 나올 럭셔리 새엄마와 두 된장녀 언니. 그리고 불쌍하기 짝이 없는 신 데랄라 양 그녀는 울고 있습니다.

<홍대맛집> 스가타모리 - 2만원으로 알차게 즐기는 일식 런치코스요리 [내부링크]

일식 코스요리가 먹고 싶은데 좀 저렴하면서도 괜찮은 곳이 없을까 에 대한 진지한 의문 이 추위에 홍대 골목을 누비며 찾아낸 홍대맛집 스가타모리 스가타모리 여기 숨어있었구나 너의 위치는 감싸롱 옆인거야? 미안 추워서 제정신이 아니었어 밖에 자리 많구나 여기에 앉자 라고 말했지만 나의 육신은 이미 실내에 들어와 있다 미안해 추워서 제정신이 아니니까 요 몇일간 창가에서 들어오는 따뜻하고 밝은 엄마표 햇살이 그리웠어 반지하도 아닌데 내집에는 햇볓이 잘 들지 않는다구 먹으면 이세상에 사라지는 '음식'이란 이름의 그것 언젠가 사무치도록 생각나는 요리를 디자인해 보겠다며 행복한 음식을 추구하는 스가타모리 슬며시 은근슬쩍 얼렁뚱땅 끼워넣기식 블로그 홍보를 해봅니다. 런치타임은 오후 3시까지. 주방마감은 오후 2시 반입니다. 아슬아슬하게 2시 10분에 도착. 주방에서 제일 싫어하는 손님으로 거듭나 봅니다. 사장님 준비 되셨나요? 전 준비 되었습니다. 런치 코스를 주문합니다. 1인당 2만원 런치코스는

<잠원동맛집> 태국 정통의 똠양꿍을 맛볼 수 있는 맛집 - 꾸에띠오타이 [내부링크]

오늘 소개해드릴 잠원동맛집은 태국음식 전문점 꾸에띠오타이 입니다. 오랜만에 등장한 업엔다운 정다운양 타이요리를 먹으러 왔습니다. 다운이는 오늘따라 이국적인 가게 꾸에띠오타이 인테리어와 싱크로율이 좋습니다. 그녀가 지인들에게 한방 쏘는 날이므로 비싼 음식들을 주문하기로 결정 '뭘 주문해서 다운이를 곤란하게 만들어줄까나~' "나 돈있는 여자야 비싼걸로 골라~" 메뉴판을 보는 지인들의 눈들이 희번떡 거립니다. 각자 맘에 드는 요리를 말하려 하지만 우물쭈물...입이 꼬입니다. 타이요리 이름이 조금 어렵습니다. 주문할때도 어려움이 따릅니다. 주문을 하고 요리가 준비되는 동안 내부를 사진에 담아 봅니다. 타이의 느낌이 물씬 풍겨오는 실내 낯선 타이 향신료들.. 굳은 몸들을 살짝 풀어주는 의미로 싱하 맥주 주문 맥주를 따를땐 맥주잔의 벽을 이용해 따라주세요. 맥주를 시키면 나오는 마른안주 맥주로 목을 적시고 건어물로 입을 오물거리고 있는 와중에 주문한 음식이 옵니다. 야무지게 먹어야 하는 얌운센

마리캣 - 고양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고양이 미술관 [내부링크]

마리캣 - 고양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고양이 미술관 야옹~ 누가 사주었을까 너의 목걸이 탐이 난다 여자는 말이야 다 그런거야. 남자의 마음은 눈꼽만치도 안 알아준단다. 그러니깐 인상 풀자. 집에가면 레이져 놀이 해줄께 고양이 미술 전시는 마리캣 초대전으로 산토리니 서울에서 전시되고 있습니다. 전시회 정식 제목은 '고양이 두 세계의 여행자' 산골짜기 부엉이~ 아기 고양이~ 부엉이 점심가지고 고양이간다~ '장미가 피는 밤에 그이가 돌아온다 했어' 어이구 뭐가 그리들 신났나요 맛있는거 많으니 그리 좋으세요 그래서 좋아서 막 발 동동 구르고 그랬어요? 우쭈쭈쭈 외로워 말아요 당신의 날개가 당신이 원하는 곳으로 이끌어줄테니. 맹수의 왕은 고양이. 얼른 거기서 내려와야해요. 형아들한테 먹히기 전에.. 토토야 어디 보니 여기 봐야지? 사진찍을땐 렌즈를 보는거야 왜 못생긴 아저씨가 자꾸 쳐다보니? 여자는 자고로 도도함이 생명이라지요 하지만 그것도 정도껏만 부탁합니다. 전시회 방문을 기념하고

<영화> 옥희의 영화 2010 - 홍상수 [내부링크]

뭐 나한테 궁금한거 없어? 선생님 전 나이 빨리 들고 싶거든요? 그동안 어떻게 기다려야 되요 걱정하지마 나이 금방들어 선생님 성욕은 어떻게 해결하세요(히죽) 누가 이겨낸다고 그랬어 누가 성욕한테 이기냐 너 그런사람 본적있어? 아니 그런 사람 있다고 얘기나 들어본적이나 있어? 안돼 그러니까 고민하지마 사랑은 꼭 해야 하나요? 연애말이야? 아니요 그냥 사랑하는거요 사랑 절대로 하지마 정말로 안하겠다라고 결심하고 악착같이 버텨봐 근데 뭔가 사랑하고 있을껄? 왜 사람들은 서로를 못 믿나요? 원래 인간이 믿을 수 없는 존재지 혹시 니가 관대해 지면 그만큼 믿을 수 있겠지 선생님 예쁜 여자를 원하는건 치사한건가요? 뭐가 이쁜건데 뭘 보고 있는건데 그사람한테서 우리는 사람인가요 아니면 동물인가요? 그거 알아봐야 뭐 별로 달라질껀 없을꺼 같은데 뭘 믿고 살아야 할까요 사는데? 니가 믿고 사는거니까 니가 찾아야지 그냥 니가 믿는거야 결정하는거야 어떤게 현명한건가요? 아.........현명한거....

<잠원동맛집> 두툼한 선지가 일품인 국밥집 종결자 - 강남따로국밥 [내부링크]

국밥은 추울때 콧물 흘리며 먹어야 제맛이라는 개인적 취향(?)이 있습니다. 군더더기 없는 노말함의 참맛을 일깨워주는 하얗고 명료한 간판 아는 사람들은 이미 다 아는 강남따로국밥 삼팔광땡 실내포차도 한번 들러야 겠습니다. 가족단위로 오신 손님들 심플 메뉴도 심플.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지 않아서 좋습니다. 온리 원 7천원 따로국밥입니다. 반찬도 온리 원 이날 먹은 김치는 퍼펙트. 심플한 구성 공기밥이 따로 나와서 따로 국밥입니다. 공격적으로 공기밥을 말고 있는 건너편 남성.... 밥을 벌써 말다니 옳지 못합니다. 국밥집을 많이 다녀봤지만 잠원동(신사역근처)에서 여기처럼 제 입맛에 잘 맞는 국밥집은 못 찾았습니다. 뭐랄까 혹 하는 맛은 아니더라도 무의식 중에 찾아오는 고향의 국밥 같은 느낌? 당분간은 국밥집방황 종결 되었습니다. (따로국밥을 먹는법) 1. 먼저 밥을 말지 말고 선지를 건져서 깍두기와 함께 먹는다 2. 국물의 맛을 음미하며 밥과 같이 따로 먹는다. 3. 밥을 반정도 먹게 되

<강남역맛집> 소셜커머스 쿠폰으로 레스토랑 이용해보기 - 디올리바 [내부링크]

요즘 소셜커머스가 대세입니다. 소셜커머스 쿠폰을 이용하면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알뜰한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오늘 가본 곳은 강남역 CGV 뒤편의 파스타와 피자로 유명한 캐쥬얼 레스토랑 디올리바(di Oliva) 좀비 매니아인 혜정양이 자신이 다니는 회사에서 정직원이 된 기념으로 한쿠폰 쏘기로 합니다. 축구선수 이동국씨가 다녀 갔군요 입구에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대기석 주말 저녁이라 그런지 주방이 무척 바빠 보이는군요. 아담한 사이즈의 실내. 주말 데이트 커플들로 북적북적 간단한 테이블 세팅 여기서 잠깐! <소셜커머스 간단 이용법> 1. 소셜커머스 사이트에서 맘에드는 쿠폰을 구입한다 2. 해당 유효기간 내에 업체를 방문한다. 3. 주문전 쿠폰(핸드폰문자등등)을 직원에게 제시한다. 4. 맛있게 먹는다. 5. 계산은 쿠폰 구입시 이미 지불하였으므로 돈안내고 가는 사람 기분내기. 식사 쿠폰 같은 경우는 구입시 선택 메뉴가 정해져 있을 수 있으므로 주문시 직원의 안내를 받는게 좋습니다

<이태원맛집> Pub 느낌의 독특한 수제햄버거집 자코비버거 Jacoby's Burger [내부링크]

이태원에 살며 17년 친구인 박절규가 추천해준 이태원 맛집 자코비버거 녹사평역 2번출구 에서 10분정도 걸어야 찾을 수 있는 수제 햄버거집.. (어짜피 햄버거는 손으로 만드는거 아닌가..) 마치 힙합바나 예전 콜라텍을 연상케하는 인테리어 멋집니다. 맘에 듭니다. 분위기가 분위기인만큼 술도 팔고 메뉴도 다양합니다. 연신 신나는 음악도 쏟아져 나옵니다. 햄버거 종류를 고르고 (이 집에서 제일 유명하다는 Gut buster burger라는게 있는지도 몰랐습니다ㅠㅠ) 햄버거 토핑을 고릅니다. 맛있는 조합을 찾기가 힘듭니다. 그래도 꼼꼼하게 체킹해주세요. <자코비버거의 특징> 호주산 청정육 소고기 토시살 100% (230 그램의 패티) 유기농채소 핸드메이드빵 햇감자로 만든 프렌치프라이 계산은 후불입니다. 주문을 넣은다음 자리에서 기다리고 기다리는 동안 오백 한잔씩 땡기기 자코비 버거의 또하나의 특징은 주문 후 최소 30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기다리는 동안 메뉴 조사 다음장도 조사 그러는 사

<논현동맛집> 맥주&꼬치가 먹고 싶을때 일본식 야키토리바 한국 94단 [내부링크]

간만에 괜춘한 맛집을 또 발견 야키토리bar 한국 94단 닭꼬치 한개에 1000원이라는 광고문구를 무기삼아 평일에도 인기있는 집입니다. 논현동 영동시장 근처 먹자골목에 새로 생긴 한국94단 일본인 점원이 꼬치를 저렇게 가게 앞에서 이런 기계에 구워서 자리에 내옵니다. 이름이 너무길어서 주문하기 힘든 코리코리아마카라이타메 일본 아이돌그룹 AKB48의 포스터 AKB48(에이케이비포티에이트)는 일본의 아이돌 그룹이다. 아키모토 야스시 프로듀서에 의해 2005년에 탄생한 여성 아이돌 그룹이다. 아키하바라의 전용 극장인 AKB48 극장에서 거의 매일 공연을 하고 있다. 그룹명의 유래는 Office48의 사장 시바 코타로(芝=48)와 홈그라운드인 아키하바라의 약칭 아키바(AKiBa)로부터 온 것이다. 따라서 이름의 48은 멤버 숫자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 (위키백과) 이렇게 아담한 실내에 자리잡고 앉으면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뜨거운 김이 모락모락 나는 물수건이 나오고 달달한 양배추 한접시와

<논현동맛집> 접시젖소가 반겨주는 논현동 숨겨진 레스토랑 - 빈앤빈 [내부링크]

빈앤빈의 마스코트. 비가 오면 빗물을 담으려는 것일까요 아님 그대들의 애정을 담으려는 것일까요 입구에서 손님을 반겨주는 젖소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봄이 오는 가운데 마지막 꽃샘추위를 뒤로 하고 맛있는 음식이 먹고 싶어지네요. 이곳이 바로 빈앤빈 (Bean & Vigne) 입니다 직역하면 콩과 포도나무(?) 딱딱하지도, 굳이 품위를 지키려고 목에 힘주지 않아도 되는 편하고 정감어린 인테리어. 음식은 편한 사람들과 편하게 먹어야 맛이 있지요. 햐얗고 동그란 접시를 보니 집에 오는길에 본 19년만의 Super moon이 생각납니다. 저녁식사도 슈퍼달을 닮은 슈퍼문양이 쏘는날. 강렬한 메뉴판 실속있는 커플셋트와 트리오셋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왠지 우리집의 일부였으면 하는 바 내부 왠지 우리집의 일부였으면 하는 테이블 왠지 우리집의 일부였으면 하는 인테리어 소품들. 오늘의 와인 초이스는 사장님께서 권해주신 모나스트렐 100%의 스페인 와인 'M5' 입안을 가득 채우는 붉은 과실류의 농축된

아이패드2 발매에 앞서 출시 가격이 공개 되었습니다. [내부링크]

SKT, KT에서 동시 출시되는 아이패드2의 출고가가 드디어 공개 되었습니다. 가격 공개는 애플코리아와 SKT에서 먼저 확정하였지만 KT도 이 가격으로 확정될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패드2 Wifi 16GB 64만원 아이패드2 Wifi 32GB 77만원 아이패드2 Wifi 64GB 89만원 아이패드2 3G 16GB 72만 6천원 아이패드2 3G 32GB 82만 8천원 아이패드2 3G 64GB 92만 6천원 (미약정시에는 5만 8천원 추가) SKT 아이패드2 데이터 전용제와 스마트폰과 데이터 요금제를 결합한 상품 일명 태블릿 전용 요금제도 출시 됩니다 현재 공식 출시일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개인적으론 아이패드2의 발매일을 29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강남역맛집> 소개팅, 데이트장소 고민은 그만! 올인원 문화카페 - 아이해브어드림 [내부링크]

솔로이시거나 이제 막 데이트를 시작하신 분들 소개팅 장소로 고민하시는 분들 연애한번 하기 참 힘드시죠? 나름 맛집 좀 골라다닌다고 허세 부리는 맛객 길벗이가 이번에도 흠좀 괜찮은 곳 소개 합니다. 일단 한번 쭉 보세요. 여긴가 어딘고 하니 강남역 옆입니다. 이즈타워 입니다. 네 저기 써있네요. 잠시 지도 보실까요 아이해브어드림 서울 강남구 역삼1동 전화 지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찾기도 참 쉽습니다. 건물에 들어서시면 헤매지 마시고 바로 엘리베이터 타시고 지하세계 3층으로 따다닥 내려가세요 (강남역 7번출구 옆쪽으로도 바로 이어져 있습니다) 안그래도 엘리베이러 입구에 호두까기 인형이 반기고 있을테니. 그래도 아직까지는 무척 사무적인 분위기의 빌딩... 지하로 내려가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면 바로 새로운 세계 연극배우이신 이승진 사장님께서 운영하시는 문화카페 아이 해브 어 드림 입니다. 아이폰으로 찍어서 인지 현장의 몽환(?)적이며 아기자기한 느낌이 살지 않는 사진들....... 이곳은 아

<청담동맛집> 아사히 흑 생맥주의 크리미가 일품인 이자카야 - 청담동 무샤 [내부링크]

3월의 때늦은 눈비가 내리는 어느밤 겨울의 마지막을 자축하며 사케와 맥주 한잔이 그리워 회사에서 가까운 청담동을 방문했습니다. 국내, 특히 서울권에선 전문점이 아닌이상 아사히 흑 생맥주를 마시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리하여 어렵게 수소문한 끝에 알아낸 이자카야 무샤 아사히 흑 생맥주를 마실 생각을 하니 나도 모르게 그만 축지법을 시전..... 발끝을 세워 이자카야 안으로 순간이동 해봅니다. 진정한 맛객은 남들보다 한발 앞서 움직입니다. 항상 맛집을 목전에 두고 만석으로 발길을 돌린적이 많아 손님들이 드문 이른시간에 가는 버릇이 생겼지요. 자 오늘도 일찍 도착. 어디에 앉을까요 시끄럽지 않고 조용한 외부와 차단된 작은 방에 조용히 앉을까? 아님 큰방에 앉을까 큰 방에 두명이 앉았다간 혼줄이 나겠지? 어딜가나 공간 욕심은 끊이질 않습니다. 주방장님의 관심을 한몸에 받을 수 있는 다찌가 좋으려나? 사실은 여기에 앉고 싶었다 그러나 역시 젊은(?) 사람들에겐 확 트인 창가쪽 자리가 좋겠지 정

<영등포맛집> 독특한 무사 캐릭터가 인상적인 일본라멘 전문점 - 멘무샤 [내부링크]

간만에 올리는 맛집 포스팅 오늘의 맛집은 영등포 타임스퀘어의 멘무샤 입니다 타임스퀘어에서 무엇을 먹을지 살짝 고민되시는 분들께 장소고민 하지 말라며 권해 드리는 맛집입니다. 소문이 났는지 이미 유명해져 버린 맛집인지 줄이 길게 늘어져 있습니다. 줄을 서면서 안쪽을 보니 만석입니다 줄에 있으면서 잠시 메뉴고민을 합니다. 제가 세상 살아가면서 제일 어려운것 중에 하나가 식사시간에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는 것입니다. 다양한 메뉴들... 무엇을 먹을진 역시 고민.. 고민하는 사이에 자리가 딱~ 기본 반찬이 딱~ 멘무샤의 공식 캐릭터 입니다. 독특하고 귀엽군요. 캐릭터 디자인 1년 경력자로서 무척 맘에 드는 캐릭터 입니다. 드디어 라멘 등장! 이것은 바로 탄탄맨 (7500원) 돈민찌와 대파, 청양고추로 맛을 낸 얼큰한 맛의 정통 일본라멘 다음 라멘은 너무나 대중적인 돈코츠 라멘(6500원) 입니다 하카다 지방의 라멘으로 진한 사골육수에 차슈와 계란등이 첨가된 기본 라멘입니다. (모든 라멘 종류

<여의도맛집> 봄에 즐기는 리코타 치즈 샐러드 - 브레드앤빈 Bread & Bean [내부링크]

여의도에 가면 브래드앤빈 Bread & Bean 이란 가게가 있습니다. 요식업의 필수 '입간판' 나들이 나왔다가 리코타 치즈 샐러드가 먹고 싶어 Bread & Bean 찾아 왔습니다. 작년에 왔던 각설이가 죽지도 않고 리코타 치즈 샐러드 먹으러 왔습니다. "이 금쥬스가 니 쥬스냐?" 아니옵니다 "그럼 이 은쥬스가 니 쥬스냐?" 아니옵니다 제 쥬스는 생과일 쥬스입니다. 시럽을 넣지 않은 온리 딸기쥬스와 달콤해서 개다리 춤이 춰지는 적포도 쥬스 입니다. 다 내꺼 하고 싶은 상큼한 쥬스 재료들 입니다. 입에 고이는 이 침들 어떻게 할꺼야 음식이 준비 되는 동안 쇠도끼를 옹달샘에 일부러 빠뜨리고 선녀 옷을 모으는 나뭇꾼 이야기책을 읽어 봅니다. 그 사이에 오오미... 오오미..2 리코타 치즈 살라드와 헬씨 튜나 샌윗치 어떻게 하면 이렇게 이쁘게 만들 수 있나요? 먹다가 화가 마구 났습니다. 자꾸 음식이 줄어 들어서요 리코타 치즈는 언제 먹어도 맛있습니다. 리코타치즈를 빵에 올려 발사믹을 찍

분위기 있게 불이 딱 들어오는 티악 아이폰 램프 스피커 - SR-LUXi [내부링크]

아이폰의 내장 스피커로는 부족한거니 아이폰의 번들 이어폰으론 귀가 아팠던거니 오랜 역사를 가진 오디오 명가 티악 TEAC에서 나온 아이폰(아이팟) Dock 및 스탠드 램프 겸용 아이폰 스피커 SR-LUXi 입니다. 아름다운 사각형인 것이 충전하는데 불편함이 없는 충전용 Dock을 기본으로 (여러 애플 기기 지원을 위해 다양한 모양의 dock 아답터를 제공) 폭발적인 겨땀을 자랑하시는 싸이님의 명품 음악을 재생하는데도 부족함이 없는 디자인과 음질 입니다. 작지만 강한 베이스 리플렉스 포트로 뒷태를 간직하시고 손에서 떨굴때마다 한살씩 늙는 소중한 아이폰님도 넘어가지 않게 안정되게 고정해줍니다. 뒷면 세부 조절 부위 전선형 라디오 안테나, 기상 알람 전용 램프 타이머 등등의 각종 버튼 및 입력부가 보입니다 그리고 빠져선 안되는 아이템인 리모콘 나름대로 무게감이 있는 튼튼하고 깔끔한 디자인 이 리모콘 하나로 각종 셋팅 및 콘트롤이 해결 됩니다. 그리고 요거이 뭐시냐 단계적으로 밝기가 조절되

<강남역맛집> 엉덩이 살찌우기 좋은 버터핑거 팬케익스 [내부링크]

버터핑거 팬케익스 강남점은 강남역 근처에 있습니다. 강남역은 버터핑거 팬케익스 강남점 근처에 있습니다. 제 왼쪽 궁둥이, 즉 좌측 엉덩이는 오른쪽 궁둥이, 즉 우측 엉덩이 옆에 있습니다. 제 통통한 엉덩이를 노리는 지하철 이모님들이 많습니다. 이게 다 제 엉덩이를 통통하고 이쁘게 만들어준 버터핑거 팬케익스의 맛있는 와플 때문입니다. 각종 고칼로리의 메뉴들 하지만 너무 먹고 싶은것들이 많아 눈이 360도 회전을 합니다. 버터핑거 팬케익스의 메뉴판은 참으로 거대하군요 탐이 나는 접시 탐이 나는 인테리어 탐이 나는 와 ㅍ..... 아아... 나의 엉덩이 다이어트는 물건너 가고 말았다 충격적이게 맛있는 딸기 쉐이크 너 때문이다 내가 너한테 졌다 그래 내 패배를 깨끗하기 시인하마 내가 두번 다시 이 문을 열고 들어오는 일은 없을 것이다 라고 말하고 있지만 가게에서 나오면서 간판을 찍고 있습니다. 부풀어 오른 엉덩이를 만지면서 그때 먹은 와플의 달콤고소한 맛을 상상하고 있습니다. 다음에 가서는

워터 살균기 한경희 클리즈 CSHS-100W 사용기 - 과일 야채 세균걱정 뚝! [내부링크]

정체 불명의 기계 밥솥인가요? 호호 한경희 워터 살균기 클리즈 CSHS-100W 입니다. 뒷면엔 여느 전자제품과 다를바가 없는 전원 스위치가 달려있고 요렇게 뚜껑(?)을 꺼내면 본체와 뚜껑(모듈)을 이어주는 전선이 연결되어 있는 클리즈 요것의 용도가 궁금하시지요? 우주 항공 분야의 핵심 부품에 사용되며 고가의 정수기에 쓰이는 플라티나 코팅을 하여 부식되지 않는 뛰어난 내구성의 플라즈마 발생장치 이며 동작시 다량의 미립자 산소계 기포를 발산합니다. 어려우시죠? 더 어려워 졌군요... 쉽게 말하면 이 기계가 일반 물구조를 살균이 되는 분자구조로 빠꿔 살균수로 바꿔 준다는 것입니다. 자 일단! 이렇게 아무대서나 구할 수 있는 수돗물을 적당한 용기에 담아서 플라즈마 발생기를 물속에 살포시 잠수 시킨후 클리즈 본체에 있는 살균 버튼을 톡 누르면 녹색의 조명이 켜지면서 플라즈마 발생기에서 하얀 거품 같은 것이 나옵니다. 이것은 미세한 이온기포로서 세균들을 박멸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서서히 물

<강남역멋집> 스트레스 받을땐 흔들어 보자 - 밤과음악사이 강남점 [내부링크]

춤과 젊음과 발랄한 스텝이 계신곳 만남과 술과 이야기 꽃이 피워지는 곳 80~90년대 음악으로 이뤄지는 나눔의 장 상표등록번호 45-0019643 밤과 음악사이 강남점 '때론 격렬한 스텝도 즐거운 놀이'

[잠원동맛집] 국수 하면 냉국수 냉국수 하면 코리국수 - 만복국수집 [내부링크]

만복국수집 서울 서초구 잠원동 퇴근하던 길에 우연히 들어가게 된 외진 골목 그곳에서 국수집 하나를 발견합니다. 잠원동에서 발견한 만복국수집 별로 특별할거 없어 보이는 집이었으나 기온도 슬슬 높아지는 요즘 시원한 동동주 한되에 파전 한접시 하고 싶었지만 오늘의 선택은 바로 냉국수!! 이 집에서 가장 자신있게 밀고 있는 메뉴입니다. 그러므로 다른 고민 없이 바로 주문! 순수 국내산 멸치와 다시 국물을 우려내서 만들었다는 코리국수 가격은 5000원 입니다. 다른 메뉴들의 유혹.... 아담한 실내 가게는 작지만 야외 테이블도 완비. 사진을 찍고 있는 사이 국수가 나왔네요 간단하게 김치 한접시가 제공되고 국수 한사발이 나옵니다. 사장님께서 알려주신 코리 국수 먹는 법은 저렇게 계란 완숙이 나오면 계란 노른자를 젓가락으로 국물에 살짝 휘저어 이렇게 국물과 적당히 섞이게 한후 아래 보이는 코리 식초를 한방울 떨어뜨립니다. 그리고 나선 맛있게 잡솨주세요~ 시원하고 중독성 강한 국물에 취해 국묵을

독거남과 함께 수제 리코타치즈 만들어보기 [내부링크]

간만에 요리드립 한번 시전해 드립니다. 평소 너무나 좋아하고 간단하며 재료들도 손쉽게 구할 수 있어서 만들어본 수제 리코타 치즈 리코타치즈는 크림치즈와 비슷하며 치즈향이 강하지 않고 담백한 맛이 특징입니다. 리코타 치즈의 재료는 우유 1000ml, 생크림 500ml, 레몬 한개(양이 적게 필요하신 분은 우유와 생크림, 레몬의 양을 반으로 줄이셔도 됩니다) 소금약간(티스푼 하나 정도) 그리고 치즈를 거르기 위한 면보(거름보- 대형마트에서 3000원 이하로 구입 가능) 일단 리코타 치즈 만들기는 요리 능력자가 아닌 저로서는 손이 조금 많이 가지만 요리를 마치고 나니 난이도는 그리 높지 않은거 같습니다. 자!! 그럼 슬슬 시작해 볼까요? 인터넷에 공개된 많은 레시피가 있는데 조금씩 미묘하게 달라서 만들다 보니 저만의 방식이 되어버렸지만 결과물은 그리 나쁘지 않더군요 우유와 생크림을 넣고 끓일 수 있는 크기의 용기를 준비해 주세요 그리고 우유와 생크림을 넣고 중불로 끓여줍니다. 그 사이에

2011년 신형 13인치 맥북에어 개봉기 [내부링크]

가끔은 무조건 이건 사야해 라는 신념에 사로잡힐때가 많습니다. 사실 가끔이 아니라 종종... 아니 자주....... 아니 매일매일 입니다. 그래서 저지른 오늘의 이쁜이 맥북에어 맥북에어 너는 누군가 엉덩이로 한쪽을 깔고 앉은게 분명해 넌 진짜 하늘을 날 수 있다고 들었다 맥북 에어는 붕붕 날개 소리도 낸다고 들었는걸 너무 가벼워서 날아다닌다고 하지만 13인치는 그렇게 가볍지는 않음 어쨌거나 저쨌거나 기다리시는 분들을 위해서 아낌없이 공기 상자를 열어 봅시다. 눈부시다 선그라스가 필요해... 구성품은 심플해서 좋구나 새제품 비닐 벗기기 택배 왔을때 다음으로 이순간이 제일 흥이납니다. 한번 열면 반품 불가 는 아니고 온라인 애플 스토어에선 묻지마 환불, 교환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테스트 결과 제품 이상 무! S키를 누르면 딸기향이 날꺼 같고 B를 누르면 바나나향이 날꺼 같고 막 그런느낌? 왠지 맥북에어를 즐기고 있으면 저기 저 구멍을 통해서 알수없는 집단이 날 감시 하고 있을꺼 같다 그

다이어트 중이라면 절대 보면 안되는 도시락 매니아 여행기 - 만화 에키벤 [내부링크]

여기 본격 도시락 만화가 있습니다. 어렸을적 기차안에서 사먹던 도시락의 추억... 이웃나라 일본에는 기차안과 기차역에서만 파는 도시락이 2500여종이 넘는다 합니다. 쿠오오.... 실로 식욕을 폭발적으로 자극하는 만화. ㅠㅠ 주인공의 기차 도시락 여행은 천사같은 와이프의 권유로 시작 됩니다. 참으로 바람직한 와이프가 아닐 수 없습니다. 아..... 가끔 내가 싸던 도시락은 발로 만든 것이었구나... 에키벤은 기차역이나 차내에서 판매하는 도시락으로서 역을 의미하는 '에키'와 도시락을 뜻하는 '벤토'를 합친 말입니다. 만화 에키벤의 시작은 큐슈편 부터입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만화책 한권이 다 끝나기 전 여러분은 냉장고 문을 열고 말것입니다. 조심하세요 공복중에는 다 볼 수 없습니다.

오들오들 공포만화의 대가 이토준지 신간 - 괴담찌르기 [내부링크]

이토준지 하면 공포만화의 대가로 꽤 두더운 층의 매니아들을 보유 하고 있습니다. 그가 간만에 작가 키하라 히로카츠와 같이 내어 놓은 신작 '괴담찌르기' 어쩜 이리 반가울 수가! 그녀의 은색 두 눈을 잠시 동전으로 긁을뻔 했습니다. 괴이한 목차.. 괴이한 내용들.. 사실 엄밀히 말하면 이번 신작 괴담찌르기 는 만화가 전부가 아니고 예전 작품이었던 미미의 괴담 작가 키하라 히로카츠가 실제 괴담을 바탕으로 소설을 쓰고 이토준지가 일러스트를 담당한 책입니다. 이토준지의 팬으로서 이 점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아쉬움을 떠나서 이토준지 만화는 사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공포라기 보다 괴기스럽고 엽기적인 내용들이 더 많은거 같습니다. 이토준지의 만화는 일본 만화책의 방식에 따라 맨뒤에서 부터 볼 수 있는데 아쉽게도 이번 괴담찌르기 에서는 그의 만화를 한편만 볼 수 있습니다. 표지를 벗겨내면 부끄러웠는듯 빨간 속지가 드러납니다. 괴담 찌르기 외에도 이토준지 시리즈가 참 많습니다. 그래서 묻지마 구매

<에누리체험단> 다양한 휴대성이 겸비된 멀티 포터블 스피커 Pocomax 1300E [내부링크]

모든지 휴대화 하고 싶은 인간의 욕망 그 욕망의 선상에 서있는 스피커류 그리고 음악과 함께 하고픈 인간의 본질 그 인간의 욕망과 본질이 맞물린 제품이 손에 들어왔습니다. Pocomax 1300E 에누리 닷컴 체험단에 선정되어 기쁨의 리뷰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 스피커의 용도는 자전거, 등산, 낚시 등등의 레져 스포츠 용 한마디로 운동하고 노는데 적합한 용도라는 이야기^^ 이제 특히나 자전거 타면서도 위험천만하게 귀에 헤드폰이나 이어폰 꼽고 안타도 되고 나의 귀의 자유와 라이딩에 있어 안전이 보장된다는 기쁨. 이로서 내 수명이 한 10년은 연장된다는 나만의 억지스러운 합리화 어찌 되었든 저찌 되었든 저의 리뷰는 시작 됩니다. 일단 스피커 내용물 소개부터 맨 위 사진을 보시면 기타 부속물이 들어 있는 이런 작은 상자가 하나 들어있습니다. 왼쪽부터 충전을 위한 유서방(USB)케이블 (왠지 유에스비는 발음하기 귀찮아서 유서방이란 별명을 붙여 보았습니다) 음성 케이블 라디오 수신 안테나 an

요리블로거 마늘의 '싱글을 위한 생존 요리' 발간 [내부링크]

여러분 요즘 제가 포스팅이 많이 뜸했죠? 앞으로도 뜸할거지만 블로그 운영은 끈적 끈적 쭈욱 유지 됩니다 허하호 오늘 소개해 드릴 따끈한 책은 탑블로거 마늘군의 싱글을 위한 생존 요리책 옆집 블로거 마늘군은 18년지기 고등학교 동창이며 집에서 5분거리에 살고 있는 지역주민입니다 그런 그가 자신의 정기를 모아 요리책을 내었네요 제 친구들 중에서 제일 먼저 책을 낸 첫번째 타자 제가 2004년 첫 자취를 시작할때쯤 아랫층에 살던 마늘이는 싱글라이프 걸음마를 시작한 저에게 이 책을 선물 해주었습니다 여러모로 쓸모가 많더군요 그렇게 저에게 싱글 라이프를 가르쳐 주던 녀석이 드디어 책을 낸것입니다. 요리작가 마늘의 사진 책의 시리얼 넘버는 0000001번으로서 그가 지인들에게 선물하는 첫번째 책입니다. 모든지 시리얼 번호는 아주 중요 합니다 책 내용이 기대했던것 이상으로 솔찬히 알찹니다 제일 맘에 드는 내용은 역시 해장요리 책 중간중간엔 그를 캐릭터화 한 일러스트가 돋보입니다 그의 블로그 팬이

백스 바르셀로나 13인치용 맥북 슬리브 개봉기 [내부링크]

백스 바르셀로나에서 체험단 협찬으로 맥북 슬리브를 받았습니다 백스 바르셀로나 Vax Barcelona 슬리브는 2007년부터 네명의 젊은 스페인 디자이너가 새롭게 내놓기 시작한 브랜드 이번에 받게 된 백스 바르셀로나 맥북 슬리브는 13인치형 올리브 칼라 요즘따라 밀리터리스러운 디자인에 쏠리고 있는터라 올리브가 땡기더라 또한 맥북의 눈부신 실버칼라와 잘 어울려 보이지 않는가? 어쨌든 요건 개런티 카드와 시리얼넘버 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사이즈는 외피가 35.2 x 24.5 x 2.5cm 내피가 33.5 x 24.3 x 2cm 용도는 맥북은 물론 PC노트북까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구입 예정이신 분들은 자신의 노트북 사이즈와 내피 사이즈를 비교해 주세요 개런티 카드에는 취급 주위사항과 고객센터 전화 번호가 있습니다 무언가 이 슬리브를 사면 저런 멋진 도시남녀가 될수있을꺼 같은데 슬리브를 열고 닫을 수 있는 지퍼 손잡이 백스 바르셀로나의 로고가 세겨져 있으며 약간 말랑한 재질로 되어 있어

디큐브시티 2003년 최연소 바리스타 챔피언의 커피 - 폴바셋 [내부링크]

2003년 최연소 바리스타 챔피언의 커피 - 폴바셋 커피에 대한 추억은 참으로 많습니다 어렸을적 생애 최초로 가루로 맛보았던 커피믹스 부터 아메리카노란 원두 커피 돌풍을 일으키며 커휘빈, 슷타벅스, 탐과탐들, 기타등등 나름 비싼 행새 하던 브랜드 커피들에 이르기 까지.. 커피의 역사와 맞물려 돌아갔던 나의 커퓌추억들 그런 소싯적 커피에 대한 추억들에 흠뻑 취할때묜 커피욕심이 마구마구 용솟음 칠때가 있습니다. 그리하여 번개같이 찾은 곳은 디큐브 시티내에 위치하고 있는 폴바셋 왠지 그에겐 `커피'란 말 이외에는 수식될 수 있는 단어란 없다 라고 말하는 사진 폴바셋씨... 25세때 바리스타 참피언에 등극하여 그의 이름을 따서 런칭된 커피스테이션 폴바셋 - 여러지점에서 열리는 폴바셋의 이벤트 - 역시 커피 전문점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커피빈들과 충구 돋게 하는 커피 용품들 흠.. 개인적으론 커피에 대한 일가견은 전혀 없습니다. 이것은 어떻구 저것은 어떻구 분석하지 않으며 이냥 저냥

작지만 실용성으로 가득찬 스노우피크 퍼스널쿠커 NO3(CS-073) [내부링크]

스노우피크 퍼스널쿠커 NO3(CS-073) 가끔은 홀로 훌쩍 떠나고 싶을때가 있습죠 저도 종종 그럴때가 있습니다 저는 아직 미혼이지만 집에 혼자 있는 것과 홀로 여행을 떠나는 것은 다른 의미 입니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오토 캠핑과는 다르게 미니멀하게 떠나는 백패커들을 위한 저렴하지만 알찬 스노우 피크 퍼스널 쿠커 NO3(CS-073) 입니다 빨간색의 파우치 저렇게 최종적으로 수납하게 되면 꽤 작은 부피의 형태가 됩니다. 자 그럼 내용물을 살펴 볼까요? 재질은 보시다 시피 스테인레스. 티타늄보다는 무게가 약간 더 나가지만 가격면에선 절대 우위이죠. 요렇게 차곡 차곡 합체 된 내용물들을 펼쳐 보겠습니다 제가 몇번 사용했던 거라 약간의 사용감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꽤 많은 것들이 튀어 나오죠? 요렇게 국자와 뒤집게도 수납이 가능합니다 자 그러면 이제 역으로 패키징을 해보겠습니다 프라이팬이나 접시로 쓸 수 있는 밑판 그 위에 냄비 용도의 용기를 올리고 그 안에 냄비 및 작은 국 그릇으

솔로캠핑에 최적화된 스노우피크 기가파워 라이트맥스 GST-120 [내부링크]

스노우피크 기가파워 라이트맥스 GST-120 저 조그마한 파우치 안에 다이아몬드가 가득 들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나 그 안에 든 것은 스노우피크 기가파워 라이트맥스 GST-120 캠핑시 비상식량이나 자체 데우기 기능이 있는 전투식량 등도 좋은 먹거리가 되지만 약간의 휴대공간이 있어 스토브와 가스를 구비한다면 추운 겨울에도 더운 음식과 뜨거운 커피 한잔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이 조그마한 티타늄 소재의 스토브 하나가 자그만치 시간당 2800kcal의 열을 뿜어냅니다 화력이 궁금하신분들은 위 영상으로 더불어 무게는 56그램 그리고 수납시에는 사진에서 보이는 것 처럼 손바닥 보다 작은 크기로 접힙니다 그리고 가스통과 결합 되었을땐 이런 모습 자 그럼 저도 불을 한번 켜보겠습니다 불의 세기가 짐작이 가시나요? 가스를 이용하는 스토브인 만큼 소리도 꽤 납니다. 처음 켜봤을땐 화력에 살짝 움찔할정도? 화력을 조절할 수 있는 벨브가 달려 있어 자신이 원하는대로 콘트롤이 가능합니다. 이 제품의 장

색깔이 고운 캠핑용컵 - 스노우피크 티타늄 300 그리고 epigas 티타늄 컵 [내부링크]

스노우피크 티타늄 300 그리고 epigas 티타늄 컵 캠핑의 계절이 다시 돌아오고 있습니다. 솔직히 사시사철 캠핑을 즐길 순 있지만요 그래도 쾌적한 온도와 운치 있는 캠핑을 즐길 수 있는건 바로 어럼~ 가을이지요. 전 개인적으로 500일의 썸머 마지막 장면의 영향으로 가을을 좋아합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리는 컵은 원산지인 이웃 일본보다 우리나라에서 더 주가를 올리고 있는 스노우피크사의 티타늄 300 더블폴딩 컵입니다 친구 동주의 생일 선물로 들어온 제품인데 그 쓰기가 아주 유용합니다 이렇게 보관용 메쉬망을 벗기면 손잡이가 부끄럽게 접혀져 있습니다 손잡이를 가열차게 재끼면 이렇게 제대로 된 컵의 모양이 나옵니다 등산용품 중 취사용품은 대부분 이런 방식이지요 어떻게 보면 식상한 부분이나 이런 방식의 제품이어야 캠핑 용품의 냄새가 물씬 나는거 아니겠습니까 이 컵의 특징은 컵 재질이 티타늄으로 되어 있어 무척 가볍고 더블월이라는 이중구조라 뜨거운 물을 담고 컵을 맨손으로 감싸쥐어도 화상을

클린캔틴 리플렉트 klean kanteen reflect 아웃도어 물병 [내부링크]

클린캔틴 klean kanteen reflect 저번 자전거 여행때 물병 없이 여행했던 것이 무척 아쉽게 느껴져서 이번에 아웃도어용 물병 클린캔틴 두개를 구입했습니다 사실 아웃도어용이라 하면 제일 우선이 튼튼함 그리고 무게, 실용성 등등이 있겠지만 저는 디자인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므로 바로 요것을 선택했드랬죠. 왼쪽의 것이 클린캔틴 klean kanteen reflect brush 오른쪽 것이 클린캔틴 klean kanteen reflect mirror 둘 중에 어떤것을 구매할까 고민만 몇일을 하다 그냥 두개 다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인터넷에서 3만원 후반대 두 물병의 차이는 표면 재질에 있습니다. 왼쪽것은 은은한 표면 처리에 기스가 나도 티가 잘 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고 오른쪽 것은 거울같은 표면처리에 간지가 좔좔 흐르지만 지문이 잘 뭍어나고 기스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지요. 개인적으론 지금당장 멋있는 오른쪽것 보단 빈티지해질수록 멋진 사용감이 드는 왼쪽 디자인에 +1 점

엣지가 살아있는 스캐너 Epson Perfection V33 개봉기 [내부링크]

마침 적당한 평판 스캐너가 필요하던 참에 가격대 성능비 괜찮은 스캐너를 알아 보던 중 엡손에서 나온 Perfection V33에 나의 재산 일부를 투자합니다 원래 제품을 고를땐 남다르게 머리를 싸매고 집요하게 요모조모 따지는 성격인데 가끔은 그게 스트레스로 작용해 제풀에 지칠때가 있습니다 그럴때마다 가끔 쓰는 방법은 가격비교 사이트에서 그냥 사람들이 제일 많이 사는 제품을 골라 구입하는 것이지요 특히나 이번 스캐너의 용도는 가볍게 흑백 이미지를 주로 스캔할 예정이므로 10만원대에서 적당한 기종을 선택했습니다 엡손 발음을 좀 굴려보자면 에엡슨 사실 엡손을 선택한 이유는 엡손에 대한 무한 신뢰라기 보다 저에게 제일 친숙한 브랜드이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엡손 Perfection v33 왠지 퍼펙션 하면 입에 착 감기는 네이밍 입니다 전 전자제품을 구입하면 주로 블랙 아니면 화이트 칼라를 선호합니다 가끔 기분전환이 필요할땐 실버도 지릅니다 이번 퍼펙션 v33도 블랙 바디에 군더더기 없는 심

강풍에도 쉽게 뒤집히지 않는 우산 - SENZ 미나퍼호넨 콜라보 [내부링크]

짜잘하게 여러개 구입하는거 보다 제대로 된 거 하나로 쓰자라는 취지로 간만에 큰 맘먹고 New 우산을 구입했습니다. SENZ라는 브랜드에서 개발하고 미나 퍼호넨 (Mina Perhonen) 과 콜라보레이션 한 우산입니다. 비바람이 불던날 우산이 뒤집혀서 당황했던 기억이 있으신가요? SENZ라는 브랜드는 네덜란드 회사로서 공기역학적 발상으로 강풍에도 쉽게 뒤집히지 않는 특이한 디자인의 우산을 개발했습니다. SENZ의 과학에 미나퍼호넨의 twig 패턴 디자인이 접목된 SENZE twig MP '미나 퍼호넨'은 나와 나비라는 뜻을 가진 이름으로 일본디자이너에 의해 디자인되고 있으며 패션에서 부터 소품, 인테리어 가구(패브릭)까지 자신들만의 독특한 라인을 형성해 가고 있습니다. 기존에 생명력이 짧었던 접는 우산에 비해 튼튼한 부품들로 구성되어 강한 바람에도 뒤집어지지 않으며 특이한 모양새로 비에 옷이 덜 젖게 해줍니다. SENZ 우산의 디자인과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접는 우산과 장우

네스프레소 2015 리미티드 에디션 밀라노와 팔레르모 [내부링크]

네스프레소 리미티드 에디션 밀라노와 팔레르모 가을엔 역시 커피 아니겠는가

미니멀함이 컨셉인 다마스 오토 캠핑 여행 - 첫째날 [내부링크]

↑ 바로 위 전용 뷰어로 보기를 추천합니다 이번 여행의 컨셉은 미니멀 오토 캠핑이다 자동차로 할 수 있는 캠핑에서 최대한 미니멀함을 추구한다 일단 서울시를 벗어나고 여행할 때 필수인 조종석샷(운전석샷) 눈깜짝 할 사이에 도착한 여주의 한 보물같은 캠핑장 친구의 초미니멀 캠핑카인 다마스의 자태가 우아하다 두 사람인데도 짐을 애지간히 담았스.... 이 몸이 해가 지려는 찰라를 카메라에 담기 위해 분주할때 재빠르게 사이트를 구축하기에 여념이 없는 친구 캠핑카를 옆에 두고 내 보금자리 또한 휘몰이 셋팅을 마친다 캠핑하면 맥주 아니겠는가 오후 늦게 도착했던지라 타프도 없이 열심히 사이트를 구축했으나 주변의 대궁궐 캠핑족들의 비하면 정말이지 미니멀 하다 캠핑 하면 고기 아니겠는ㄱ.... 자주 다니는 캠핑에 고기 굽는거 조차 귀찮음. 그리하여 캠핑의 감초 소세지를 40년 가까이 된 코펠에 굽는다 페로니 맥주는 협찬 제법 싸르싸르한 9월의 밤공기에 입 돌아가는 줄도 모르고 취한다. 중간에 근처에

몰튼 tsr9 윌로우 그린 [내부링크]

모 블로그에서 공구한 몰튼 tsr9 윌로우 그린 강남 르벨로까지 가서 집까지 모셔온 나름 새침한 가격의 몰튼이다. 몰튼 tsr9 의 흔하지 않은 특별 칼라 윌로우 그린은 나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마치 이런 느낌? 또는 이런 느낌 이런 느낌적인 느낌들을 원했다. 어쨌든 머리속에 계획하고 있는 몰튼 드레스 계획에 가장 적절한 칼라이기에 선택. 사진은 조명빨이라는 진리를 몸소 실천 겨울이니까 실내 파킹이다. 몰트너가 되었음을 증명해주는 웰컴 기프트. 몰튼에도 장단점이 존재 하지만 그거 외에 제일 아쉬운 점은 이번 공구에 장착되는 안장이다 '브룩스 캠비움' 공동구매시 무료로 제공된 핸들그립은 나름 만족하지만 가죽 안장이 익숙한 나에겐 쉽사리 내 솜사탕같은 엉덩이를 허락할 수 없는 고무와 컨버스 재질의 캠비움 안장... 실 사용엔 뭐가 좋은지는 잘 모르겠다. 구입 후 대략 25키로를 달리며 테스트 해 봤는데 엉덩이가 많이 아프다... 가죽처럼 길들일 시간을 따로 투자 할 필요 없다는데

네스프레소 2015년 마지막 리미티드 베리에이션 그랑크뤼 [내부링크]

네스프레소 2015년 마지막 리미티드 베리에이션 그랑크뤼 치오코 진저, 바닐라 아마레티, 바닐라 카다몬 네스프레소에서 나오는 리미티드 에디션 그랑크뤼는 왠만해선 지나 칠 수 없다. 그렇다고 시음도 해보기 전에 무턱대고 사재기 하는것 보단 일단은 소량구매. 치오코 진저는 진저향이 있기 때문에 1팩만 주문했다 개인적으로는 아몬드나 바닐라 계열의 따뜻하고 고소한 아로마가 맞기에 나머지는 2팩씩 주문. 각자 특별한 개성이 있지만 역시나 예상대로 치오코 진저보다는 바닐라 아마레티와 바닐라 카다몬이 입맛에 맞는듯. 이번에 나온 캡슐 디자인은 칼라 구별하기가 좀 애매하게 나온듯 하다. 역시나 먹는건 조명빨을 적용한 항공샷을 빼 놓을 순 없어서. 슬며시 크래마에 착륙해 볼까 착륙 직전. 네스프레소 하면 역시나 크래마가 일품이다. 기존의 기본 그랑크뤼도 기본기 이상 하지만 때마다 발매되는 네스프레소 리미티드 에디션은 구입해 볼 만한 가치가 있다. what else! 동영상 Nespresso 'Wha

작년의 기억. 한강에서 치맥...이 아닌 치콜 [내부링크]

응당 주말이 되니 치킨과 맥주가 땡기는 것은 죄가 없으나 다이어트 중이므로 작년 한강에서 치콜 하던 사진들을 꺼내 보았다. 배가 고플땐 예전에 먹은 음식 사진들을 꺼내 보는 이상한 버릇이 있어서 오늘도 그 버릇의 연장선 일행 중에 미성년자가 있어서 맥주는 참았더랬다. 그래서 유일한 대안은 콜라 였으니 혹시나 몰라서 조명을 좀 챙겨왔더니 아이들한테 칭찬을 받았다. 콜맨 루미에르 램프 coleman Lumiere Lamp 어린 아이들에게 칭찬을 받는 어른아이... 지금은 의류 사업을 하고 있는 미녀 최여사. 옷은 잘 팔고 있을까... 겨울이 되어가니 한강이 더욱 그리워지는 건 어쩔 수 없나 보다. 다시 내년 봄까지 기다려야만 하는 이 기분에 난 냉장고에 붙어 있는 치킨집 광고를 고르기 시작한다.

솔비 비비스 vivis 쇼케이스 [내부링크]

비비스라는 프로젝트 밴드를 결성한 솔비(권지안)씨의 쇼케이스에 초대받아 다녀왔다 솔비씨가 작업한 미술 작품들을 감상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비비스의 신곡을 직접 들을 수 있어서 더욱 좋았던 자리. 몽환적인 조명 때문에 더욱더 작품들이 빛을 발한다 그동안 방송활동이 많지 않았던 솔비씨가 예능에도 출연하고 자주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아 팬으로서 즐거운 마음. 항상 좋은 노래와 아티스트적인 활동 바랍니다~

트위드런에 걸맞는 헬멧 Stetson Dayton [내부링크]

트위드런에 걸맞는 헬멧 Stetson Dayton 잔차를 바꾼 기념으로 헬멧을 알아보고 있는 와중에 발견한 트위드한 아이템 Stetson Dayton 스포티함보다는 클래식한 멋을 추구하는 나이기에 공기저항을 최소화 한 타이즈 복장 보다는 편안하고 멋스러운 차림으로 라이딩을 즐기는 편이다 그런 와중에 발견한 느낌 적인 느낌 바로 이런 느낌 트위드 런을 즐기며 안전까지 챙길 수 있는 바로 그런 느낌의 헬멧 Stetson Dayton " 이런 느낌이라구 " 스포츠적인 기능성과 저런 클래식한 디자인들이 접목 된다면 과연 어떤 아이템으로 탄생할까 궁금했는데 이 헬멧 같은 제품들이 바로 그런 아이템이 아닌가 싶다 어쨌든 나는 동양인이니 이런 느낌으로 내년 봄을 기약한다

2015년 영화 참여작품 [내부링크]

2015년 참여 작품 (개봉기준) 볼때마다 고생했던 기억들이 꿈틀 꿈틀... 내년에는 조금 더 멋진 작품들을 만나 보기를.

필립스 휴 Philips hue [내부링크]

필립스 휴는 나름 괜찮은 아이템이다 이런 느낌. 내가 원하는 칼라로 집안을 밝혀 주니 말이다. 1년 넘게 사용해 본 결과 본인으로서는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필립스 휴. 뭔가 휴~ 하는 한숨과도 연결되는 어감이긴 한데 가격을 빼고는 한숨 나올 일이 없다. 가격만 감당할 수 있으면 꽤 제 몫을 하는 물건이니 말이다. 홍보영상 같은 걸 보면 좀 과장된 측면이 있으나 그렇다고 전부 허구는 아니니 몸 부분을 맡아줄 괜찮은 조명체만 선택한다면 꽤 근사한 조명 시스템이 될 것이다. 집에 가구 부터 바꿔야지

레몬청 만들기 [내부링크]

레몬청 남자인 내가 원래 레몬청 같은걸 만드는 사람이 아닌데 어쩌다 보니 잘 사지 않는 굵은 소금을 사게 되었고 그 낯선 굵은 소금에 보기만 해도 눈이 시려오는 레몬을 닦아 내었고 그것도 모자라 한경희 클리즈로 표면 소독까지 진행 했다. 혹시 또 몰라 끓는 물에 껍질 소독까지 했다는 후문. 특히나 레몬을 자르고 씨까지 골라내는 작업이 제일 힘든 작업이었으리라.... 그리하여 탄생한 레몬청은 그 어떤 이들에게 전달 되었으나 그들이 맛있게 먹었는지 안먹었는지는 전설로 남게 되었다고 한다.

하수구 괴물 [내부링크]

사진 하수구 괴물 느낌느 2015. 12. 2. 21:4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스타워즈 개봉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 내 나이와 맞먹는 시리즈의 역사는 장대하리니. '깨어난 포스' 여 비몽사몽 깨어나지 말고 완전한 잠에서 깨어나 주세요~~~ (여기서 내 나이대가 들키는 것인가)

눈이 내렸다 [내부링크]

오전에 일어나 아무 생각 없이 창밖을 봤다가 우쒸 이거 뭐야! 라고 멋 없는 혼잣말을 육성으로 내 뱉었드랬지 그래 눈이 오려면 이 정도는 와야 눈이라고 부를만 하지 밤 사이에 완전한 눈 느낌의 눈이 온 것이다 눈느눈? 뭐 아무튼 완전체에 가까운 눈의 느낌에 감탄을 하고 수줍은 눈님이 부끄러움에 금새 녹아버릴까 몰래 훔쳐 보기도 해본다. 그리고 눈에 어울리는 음악을 틀며 빠질 수 없는 네스프레소 what else 그런데 눈 또 옴.

후지 x100T를 1년 정도 사용해 보며 남기는 느낌적인 느낌 [내부링크]

Fuji X100T 클래식 카메라의 디자인적 DNA를 갖고 있는 디지털 캐머라 X100T 그 Fuji X100T를 사용한지 벌써 1년이 다 되어 간다. 이 카메라의 첫번째 모델인 x100이 처음 발표 되었을땐 난 거의 혼수 상태였고 카메라가 발매 되기만을 이불 속에서도 손가락을 세며 기다렸더랬다. 하지만 발매 이후에 사용기나 실 사진을 보고 실망했고 구매욕이 서서히 사그라 들어 한동안 x100을 잊고 살았었다. 그 사이에 시그마 DP시리즈의 느낌적인 느낌에 매료되어 렌즈속에 비둘기 한마리를 키우며 대략 5년동안 사용했더랬다. 그렇게 DP2로 뽕을 뽑고 사골 육수까지 우려먹은 나는 세번째 시리즈인 X100T가 발매 되었을때 이제 때가 온 것임을 직감하며 과감히 영접을 시도 사실 DP2와 X100T 사이에는 소니 RX1이 잠시 빈자리를 채우고 있었으니 풀프레임이란 엄청난 매력이 나의 눈을 어둡게 만들었으며 칼짜이즈 렌즈의 광명이 아예 눈을 실명케 했던 것이다. 그러나 똑딱이 카메라 치곤

스타워즈 에피소드7 개봉에 맞춘 소소한 아이템 공개 - 스톰트루퍼 [내부링크]

드디어 스타워즈 에피소드7 깨어난 포스의 개봉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아직 예매를 못하고 있지만 필히 깨어난 포스는 영화관에서 볼것을 다짐하며 개봉 기념으로 앞으로 몇일간 소소한 스타워즈 아이템을 공개할까 합니다. 오늘은 그 첫번째 시간으로 스타워즈 생각하면 떠오르는 스톰 트루퍼 쉿! 스톰트루퍼 피규어는 반다이에서 1:12 스케일의 조립식 프라모델 입니다. 뭐랄까 작지도 그렇다고 크지도 않은 딱 적당한 사이즈라고 할까요? 책상 옆에 모셔두기 딱 좋은 사이즈라고 말씀 드릴 수 있겠네요. 각 관절의 가동성도 좋은 편이라 포즈 잡기도 좋은 편입니다. 하나정도 구매 하셔서 본인 옆에 두시는 것도 좋지만 이왕이면 두개 이상 구매하시는게 여러모로 느낌적인 느낌이지 않을까 합니다. 그래서 저도 두개 구입 사진으로 잘 표현이 안됩니다만 나름 퀄리티도 나쁘지 않고 전체적인 비율도 꽤 맘에 드는 모델입니다. 이런 포즈도 가능하니 포즈 놀이로도 꽤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새로 개봉하는 스타

Brooks 브룩스 B1 사이클백 [내부링크]

오늘 소개 드리는 아이템은 브룩스 Brooks B1 가죽가방. 가죽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나로서는 브룩스 brooks 하면 현기증이 날 정도로 좋아하는 브랜드이다. 자전거 가방이자 크로스백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가죽의 풍미를 가득 머금고 있는 브룩스 B1 자전거 안장으로 유명한 브룩스가 패션의 영역까지 진출하며 심플한 제품을 선보였다. 제품을 처음 개봉했을때 뿜어져 오는 허니 컬러의 황홀함을 잊을 수 없었다. 나는 가죽 하면 개인적인 취향탓에 무조건 허니 칼라를 선호한다. 왜냐면 꿀이니까. 꿀 칼라 가죽제품이라면 응당 거칠고 터프하게 사용하는 맛으로 쓰는 것인데도 불구하고 왠지 이 고운 자태를 두고두고 유지하고 싶은 심정. 가죽의 칼라는 이것이다 라고 말해주고 있는 듯한 느낌적 느낌. 유리제품을 넣고 다녀도 마음이 놓이는 튼실한 내부구조. 실제 가죽의 두께가 엄청 두껍다. 간단하게 숄더벨트가 탈착이 가능하여 평소에는 데일리 백으로서 라이딩시에는 사이클 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스타워즈 에피소드7 개봉에 맞춘 소소한 아이템 공개 - C3PO [내부링크]

스타워즈 에피소드7 깨어난 포스 개봉 기념 스타워즈 깨어난 아이템 공개 두번째 시간입니다. 오늘 공개 아이템은 C3PO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감초같은 역할을 했던 캐릭터. 영어로 C3PO 한국말로는 씨스리피오. 깨어난지 얼마 되지 않아 먼지가 좀 있습니다. 반다이에서는 정기적으로 1:12 스케일의 스타워즈 제품들을 발매하고 있는데요 역시나 반다이사 답게 표면재질을 맥기로 처리하는 꼼꼼함을 선보입니다. 어디 하나 나무랄데 없는 퀄리티 허나 유일한 단점이라고는 포즈 잡기가 좀 어렵습니다 원작의 씨스리피오를 재현한 이유일까요. 영화상에서도 씨스리피오는 그닥 다양한 포즈가 가능하진 않았죠. 한쪽다리는 실버 칼라 입니다. 이 또한 원작을 재현. 복부도 나름 디테일함이 있습니다. 스케일 모형으로 저 정도 표현력이면 80점 이상은 주고 싶습니다. 살짝 아쉬운 부분은 무릎 뒤쪽 전사지와 스티커 두 종류가 들어 있는데 편의상 스티커로 처리 했습니다. 복부 뒤쪽도 앞쪽과 같은 디테일. 마지막은 C3PO

콜라 모으기 [내부링크]

언젠가 부터 콜라를 모으기 시작함. 콜라를 모은다는 건 역사를 기록하는 거라고 할까 콜라 디자인은 너무나 다양해서 이 세상에 있는 콜라를 다 모으는건 불가능하지만 나름 소소하게 모으는 재미는 나의 즐거운 취미 중에 하나이다.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 중에선 콜라를 모으는 취미를 들키고 난 후 기증받은 것들도 있고 해외 여행을 다녀오는 지인들께 선물 받는 것도 있고 우연히 하늘에서 떨어진 것도 있다. ㅋ 가끔 콜라가 땡길땐 아무생각 없이 콜렉션을 개봉해서 먹기도 하지만 다음날 정신이 돌아오면 후회 막심. 국내 시판되는 특별판이나 한정판, 특히 병으로 된 제품들은 외국처럼 톱니 모양의 병뚜껑이 아닌 트위스트 캡이다. 느낌을 중요시 하는 나로서는 조금 불만족스러운 부분. 몇년전에 출시 되었던 장폴고띠에 버전과 마크 제이콥스 버전은 지금까지 모았던 콜라 중에 제일 섹시한 디자인이다. 콜라 100주년을 기념해 1920년대 부터 2010년까지 시대별적 시그니쳐 디자인을 사용한 콜렉션. 일단 구입

스타워즈 에피소드7 개봉에 맞춘 소소한 아이템 공개 - 스카우트 트루퍼 [내부링크]

스타워즈 에피소드7 깨어난 포스 개봉 기념 스타워즈 깨어난 아이템 공개 세번째 시간. 오늘은 스카우트 트루퍼 입니다. 역시나 반다이 제품 스카우트 트루퍼는 곧 개봉하게 될 에피소드7 바로 전 이야기인 에피소드6 에 등장한 캐릭터 입니다. 당시 공개된 디자인 치고는 현재에서도 그리 촌스럽지 않은 시대를 초월하는 디자인 중에 하나. 이번 제품은 피규어뿐만 아니라 스피드 바이크 까지 포함된 제품입니다. 반다이 제품의 디테일은 디테일 패티쉬 매니아들의 욕구를 충분히 충족시켜 주고 있습니다. 뒷태 옆태 40년 가까이 된 디자인이 이래도 되는 건지.... 응당 소장을 마다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저에겐 완전 소장하고 꿈에서도 소장 하고 싶을 정도. 앞으로 공개될 뉴 에피소드에서도 볼 수 있기를.

플레이 모빌 해적들 [내부링크]

플레이 모빌은 내 친구 내 친구는 플레이 모빌 플레이 모빌과 같이 한 삶이 어언.... 여기서 더 이상 세월은 언급하지 않기로. 한 동안 플레이 모빌을 모았지만 많은 친구들을 분양 보내고 남은건 해적 시리즈 해적 시리즈는 꾸준히 모으고 있다. 여러가지 시리즈도 매력이 많지만 해적 친구들 만큼 매력이 넘치는 아이는 드물지 그들이 가지고 있는 아이템들과 옷 차림은 참으로 매력적이다 아직 개봉하지 못한 박스들을 배경 삼아 단체 사진 샷 흐뭇하다.

코카콜라 아비치 에디션 cocacola avicii edition [내부링크]

코카콜라 아비치 에디션 친구의 유럽여행 선물이다. 아쉽게도 내가 받은건 컬렉터 박스가 없는 느낌이 조금 부족한 상태였지만 나름 만족한다. 선물은 선물의 의미가 있으니까. 아비치는 스웨덴 출신의 유명한 EDM 뮤지션 자고 있는 나의 귀에 EDM이 흐르는 이어폰을 꽂아주면 자다가도 춤을 추는 나로서는 놓쳐선 안될 그런 소장품 중의 하나 코카콜라는 뭐니뭐니 넌뭐니 해도 아래 사진처럼 톱니 모양의 병뚜껑이 중요하다 이것이 바로 코카콜라의 느낌적인 느낌이니까 음 이제 자리가 부족할 정도다... (이 포스팅의 키워드는?) : 가끔 수집중인 콜라도 따 먹음

대학동 고시촌의 첫 맛집 쿠킹스타 [내부링크]

대학동 근처에 살고 있지만 신림쪽으로 이사 온 이후 이 동네 방문은 처음이다. 새로운 지역을 개척하는 기분으로 맛집을 찾다가 무작정 들른 곳은 쿠킹스타 다른 손님들의 행사가 끝난지 얼마 안된 분위기였다. 내부는 나름 깔끔한 편이다 음식점은 맛도 중요 하지만 뭐니뭐니 이게뭐니 해도 분위기와 인테리어도 중요. 배가 고프니까 주변을 퀵 스캔하고 저녁식사에 빠질 수 없는 소맥과 더불어 메뉴를 주문 현재 포스팅 중에는 공복상태라 무척 곤란한 상태이긴 하나 군침을 넘기면서 참아보기로.. 소 바싹 불고기 200g 쌀피 고기 군만두 쭈꾸미 메밀 비빔국수 그렇다 세번째 세트메뉴 쌀피 만두는 먹기좋은 크기로 분리되어 나옴 쌀피 만두는 몽타주도 좋아서 제일 기대를 한 메뉴였으나 살짝 아쉬운 부분이 있었고 스모키한 불고기는 평균 이상의 맛을 자랑했다. 총평 친절하나 맛적으론 살짝 아쉬운 부분이 있는 점은 조금 개선할 필요가 있을듯. 박혜경의쿠킹스타 서울 관악구 대학동 전화

건대 맛집 훠궈의 진수 복만루 [내부링크]

건대 차이나타운에 맛집들이 많다 주로 양꼬치를 먹으로 가는데 이번엔 훠궈. 훠궈로 유명한 곳인 복만루. 복만루는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곳이다. 훠궈는 일반적으로 하얀 국물과 빨간 국물이 있는데 대부분 두가지를 시켜 먹는 원앙식으로 즐긴다. 주로 빨간 국물은 호불호가 갈리는 맛이지만 하얀 국물은 누구에게나 잘 맞는다. 하지만 난 두가지 다 선호. 이제 국물이 나왔으니 자신이 원하는 재료들을 가져다 투척하고 즐기기만 하면 된다. 비쥬얼의 느낌은 극강 행복하다. 훠궈집은 국물도 중요하고 재료의 신선도도 중요하지만 뭐니뭐니 이게뭐니 해도 소스가 중요함 이제 본격적인 겨울이니 뜨거운 훠궈속으로 영혼을 말아본다. 복만루 서울 광진구 자양4동 전화

스타워즈 에피소드7 개봉에 맞춘 소소한 아이템 공개 - 매거진B 스타워즈편 [내부링크]

스타워즈 에피소드7 개봉주간 기념 아이템 공개 그 네번째 시간을 이어 갑니다. 이번은 책. 매달 브랜드만을 순수하게 소개하는 매거진B 에서 스타워즈편을 발간 했습니다. 보기만 해도 숨막히는 느낌적 표지 보기만 해도 설레이는 문구 스타워즈는 이제 영화의 단계를 뛰어 넘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고 그것이 브랜드화 되어 매거진B에서도 소개가 됩니다. 신화에 가까운 영화의 시대적 관통은 위대한 문화적 자손들도 생산합니다. 유명한 재패니메이션 건담 컬쳐도 스타워즈의 영향을 많이 받았고 그에 앞서 스타워즈 또한 일본문화의 DNA를 적지 않게 가지고 있습니다. 한때 스타워즈의 판권을 소유했던 루카스 필름이 디즈니에 인수 되면서 스타워즈 시리즈에 미키마우스와 도날드 덕이 나오는게 아닌가 하는 매니아들의 농담끼 섞인 우려가 나왔으나 스타워즈 프렌차이즈가 갖는 정통성을 생각한다면 디즈니는 그런 우려를 범하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어렸을적 4:3 비율의 14인치 브라운관 TV에서 처음 접했던 스타워즈

미니멀함이 컨셉인 다마스 오토캠핑 여행 - 둘째 날 [내부링크]

국내여행기 미니멀함이 컨셉인 다마스 오토캠핑 여행 - 둘째 날 느낌느 2015. 12. 22. 2:4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남자 둘이 떠나는 다마스 캠핑 둘째 날 마음도 몸집도 가벼운 심플한 다마스를 끌고 다음 목적지로 심플하게 달린다 평일 지방 국도는 너무도 한가해 연약한 다마스가 달리기엔 더할 나위 없는 환경 캠핑장에 도착하기 전에 근처 맛 집을 섭외하고 왕이 후궁을 간택하듯 느긋하게 맛 집을 선택한다 그 영광의 주인공은 30년 전통의 부석사 식당. 전설적인 레전드 맛 집에 왔으니 그 집에서 제일 맛있는 것을 선택하는 건 맛 헌터의 의무적 듀티... 배가 고팠는지 블로거의 의무는 잊은 채 내 육신에서 혼을 잠시 빼놓는다. 그랬더니 음식 사진은 고작 두 장.... 영롱한 오미자차도 가을볕에 빛을 발한다 도회적인 나로선 도시 남자의 아이템인 커피를 빼놓을 수 없기에 읍내에서 제일 잘 나간다는 커피집을 찾아온다 애플비 커피. 요즘 시골 커피집은 모던함과 정겨움이 있어 고루하지 않

제주도 맛집 제주울금 커큐민 흑돼지 [내부링크]

이번 여름에 들른 제주도 금강산도 밥은 먹고 구경하라는 옛말 처럼 제주도 맛집을 찾아 여기 저기 검색에 지인찬스에 각종 데이터들을 취합 하여 결정한 곳 제주 맛집 제주울금 커큐민 흑돼지 흙돼지가 아니고 블랙피그 흑돼지다 여긴 귀여운 흑돼지들이 겨울잠.. 아니 여름잠을 자는 곳 바로 숙성실 저기 어디서 많이 본 사람들이 서 있다.. 내가 아는 사람들과 100% 흡사하다 시끌벅적 와글와글 이곳이 맛집이다 라는 이 느낌적인 느낌 밑반찬 베이스로 깔아주고 난 뒤 틀린그림 찾기에서 다른 점이라면 바로 당신의 눈동자에 비친 맥주병 나는 이 순간이 제일 좋다 숯불이 들어가고 그 위에 그릴이 얹어진 이후 짙은 공백처럼 아무것도 없을때의 이 느낌이란 이제 음식이란 물감으로 그림을 그릴 차례다 그렇다 그릴 위에 물감으로 그릴 아름다운 그릴 위 그림 우왘 굿!! 틀린 그림 찾기 너무나 쉬운 틀린 그림 찾기 이 타이밍에 요런 사진으로 흥을 북돋는다 우왘 굿! 그렇다 이런 느낌 내 블로그는 이런 느낌으로

뉴욕 쉑쉑버거 [내부링크]

최근 한국 진출로 이슈화 되고 있는 미쿡 햄버거 쉑쉑버거 나 또한 뉴욕 여행때 플랫아이언 빌딩 근처에 있는 쉑쉑버거에 들렀었다. 플랫아이언 빌딩 근처에 있는 메디슨 스퀘어 파크의 쉑쉑버거는 야외에서 멋진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는 햄버거 집 원어대로라면 'shake shack' 쉐이크샥? 쉑샥? 쉐이크쉑? 그냥 한국식으로 쉑쉑이 편하다 어찌 되었든 그때 즐겼던 햄버거를 이제 내년부터 한국에서 즐길 수 있다니 바로 이런 느낌의 쉑쉑버거. 이 느낌과 맛을 한국에서 먹을 수 있음. 뉴욕에서 느꼈던 그 느낌까지 가져오긴 힘들겠지만 햄버거가 뭐 거기서 거기니까 라고 하기엔 너무 맛있는 쉑쉑버거... 한국에서도 쉑쉑버거를 이런 노천식으로 즐길 수 있으면 좋으련만 쉐이크쉑 미국 New York Manhattan

진짬뽕 라면 조립하기 [내부링크]

진짬뽕이 무엇이란 말이더냐 짬뽕라면이라면 응당 관속에서도 벌떡 일어날 나이지만 진짬뽕이란 존재를 최근에 알게 된 나는 정신이 번쩍 들게 되었다. 그리하여 진짬뽕의 부품을 분해하여 H2O에 1번 부품을 투하 2번 부품은 특이하게도 액상 형태를 띄고 있다 걸죽한 짬뽕 국물의 DNA를 유지하기 위한 개발자의 노력이 엿보인다 3번 부품은 국물에 넣고 5분간 더 끓여줘야 한다 짬뽕국물이 면발에 스며들게 하기 위한 개발자의 혼이 느껴질 정도다 마지막 4번 부품을 넣으면 진짬뽕 조립이 완료 된다 짬뽕라면 아티스트로서 닭걀을을 빼 놓을 수 없기에 화룡점정을 찍어 주었다 한때 오징어짬뽕 라면이 나의 베스트 아이템 이었는데 이제 그 라왕의 자리를 넘겨줘야 할 때가 오고 만 것이다 한마디로 추천 오늘 식사의 마무리는 매그넘 아이스크림으로

페이퍼아트 시계 어반클락 urban clock [내부링크]

페이퍼아트 시계 어반클락 urban clock yes24 도서구입을 좀 다량 했더니 저렴한 가격에 구매 할 수 있게 되었다 뭐든지 만드는 거라면 좋아하기에 손 바닥 몇번 비벼보고 시작 조립은 꽤 쉬운 편이다 기본적인 부품들 누구나 부담없이 만들 수 있는 수준 완성! 순식간이다 너무 금방 끝나서 오히려 아쉬울 정도 페이퍼 아트에 가까운 수준이다 생각보다 느낌이 좋다 그냥 보고만 있어도 힐링이 되는 기분 나름 감수성이 돋는 세계 각국의 랜드마크들 은은한 느낌이 집안, 사무실 어디에 두어도 잘 어울린다 아 기분 좋다 이 종이의 느낌 저 속에 살고 싶다 남는 종이 쓰레기는 딱 요정도 하지만 이것보다 더 큰 종이 쓰레기도 있다는 건 비밀 이 사진을 보니 또 책이 보고 싶어 진다 누가 가을을 독서의 계절이라 했는가 가을은 놀아야 되고 겨울이 독서의 계절이니까

2015년의 마지막 날 [내부링크]

2015년도 이제 마지막이다 영원히 돌아오지 않을 2015년 좋았던 일도 많았고 나쁜 일도 많았지만 나빴던 일은 우주 저 멀리 날려 버리는 의미로 즐거웠던 순간들을 정리해 본다 방송 맛집 캠핑 가족 여행 보드게임 홈파티 불꽃축제 그리고 요즘 한창 빠져 있는 헨드릭스 진과 소주와 먹태구이 그리고 친구 그리 특별 할 것 없는 한해 였지만 그리 평범하지도 않았던 한해 행복은 항상 내 마음에 있음을 명심하고 다들 건강하게 오래 갈 수 있음을 기원해 본다 자 이제 병신년을 만나러 갈 시간이다

존쿡 델리미트 스모크 브랏 소세지 [내부링크]

어느 순간 불현듯 예고치 않게 재앙이 엄습하듯 소세지가 급 땡긴 적이 있는가? 그렇다면 오늘이 바로 그런 날이렷다 존쿡 델리미트 스모크 브랏 소세지 존쿡 델리미트의 스모크 브랏이란 제품명이 나의 마음을 현혹한다 특히나 참나무로 훈연한 오리지널 소시지라는 문구는 취향저격 뒷면의 이미지샷 이 단순한 소세지로 저런 고급스런 요리를 할 수 있단 말이지? 어디 믿어 보기로 한다 그래 이런 느낌이 바로 고급 소시지의 등급이다 훈연정도는 강력하며 매운맛은 없고 육즙은 적당하며 식감은 풍부하며 잡향이 없는 레벨. 스모크 브랏 소시지의 레벨 이 등급이 실제 맛으로 어느정도 발현 되는 것인지는 한번 먹어보고 평가하기로 하고 무엇보다도 평소에 신경 쓰이던 첨가물들이 적다는 점 독일 스타일이라는 표현은 뭔가 한국인이 카우보이 복장을 하고 "나 텍사스 스타일" 이렇게 말하는 느낌 이다 ㅋ 구워본다 육즙이 빠져 나가지 않게 적당히 구워 본다 2016년 새해 첫 소시지다 그 영광을 존쿡 델리 미트 스모크브랏에

마샬 스피커 marshall speaker [내부링크]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가치가 있다 광고 문구가 아니다 마샬 Marshall 마샬은 1960년대 초 짐 마샬(Jim Marshall)에 의해 드럼, 심벌, 관련 악세사리를 파는 가게로 시작 되었다 당시 미국에서 유행하던 고가의 펜더 앰프를 벤치마킹하여 좀더 저렴하고 가성비 좋은 모델을 내 놓으면서 공격적인 사운드를 추구하는 엠프로 성장한다 마샬 엠프의 사운드 성향 때문에 에릭 클랩튼이나 더 후의 피트 타운셴드, 존 엔트위슬 같은 기타 연주자들이 주 고객이 된것이다 우리가 공연장에서 종종 목격하던 그 스피커 이 멋진 느낌과 훌륭한 사운드를 갖고 있는 스피커를 현대의 기술을 접목 시키며 재 해석해 낸 블루투스 스피커가 있었으니 그것이 바로 마샬의 새로운 라인 Acton, Stanmore, Woburn 이다 그 중 스탠모어 Stanmore는 라인 제품중 중간 크기를 가진 가정용 사운드 기기로서 매력적인 파워와 음향감을 갖춘 컴팩트 스피커 이 것이 현재의 스탠모어 이 것은 스탠모어의 D

지족동 족가네족발 [내부링크]

족가네 족발 대전 유성의 지족동 맛집 우리는 이 족가네 라는 프렌차이즈의 발음에 주의해야 한다 '족가네~' 창업주의 네이밍 센스인지는 확인이 되지 않아 무어라 말 할 수 없지만 족가네 라는 이름은 입에 착착 감기는 단어임에는 틀림없다 족가네라는 브랜드가 대전에는 처음 들어왔다 하여 신년회겸 해서 급 방문 응당 족가네 족발이란 이름에서 유추해 볼 수 있듯이 족발의 명가임을 뜻하는 듯 하다 간결한 테이블 세팅은 주문한 메뉴를 더욱 기다리게 만드는 요소 한편의 공연으로 비유하자면 사전MC 정도랄까 사전 MC 역할도 중요하듯이 사전 밑반찬 역시 중요하다 가게의 밑반찬으로 그 집의 탄탄함을 평가하는 미식가들도 많다는 것 신선해 보이는 밑반찬들로 멍을 때리는 사이 이 테이블의 주인공들이 등장한다 주문한 메뉴는 족발보쌈 반반과 매운 불족발 그 중에 보쌈 그 중에 족발 그리고 매운 불족발 저 탄력있는 족발의 육질 이 족발 한덩이에 어울릴 거 같은 밑반찬으로 한껏 멋을 부려본다 이렇게 마늘과 양념장

필립스 파워프로 아쿠아 무선 청소기 [내부링크]

필립스 파워프로 아쿠아 무선 청소기 필립스 제품은 내가 사용하는 전자 제품들 중 적지 않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영상 작업 메인으로 사용하는 4K 모니터인 BDM4065UC 라던지 기존 사용중이던 필립스 전동 칫솔이 사망하여 새로 구매한 필립스 소닉케어 HX8910 그리고 구매한지 2년이 넘어가는 필립스 휴 Hue http://blog.naver.com/eyes2eyes4u/220555597854 등등이 거의 매일같이 사용하는 필립스 제품 중에 하나이다 특히 위에 나열한 필립스 제품들은 그 가성비 라든지 기능적 씀씀이가 삶을 풍요롭고 윤택하게 해준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그만큼 만족스럽고 가정용 기기의 대명사 브랜드인 만큼 만족도 만큼은 나를 충만하게 해주고 있다 그 와중에 지금까지도 사용하고 있는 10년된 삼성 진공청소기님이 은퇴를 하고 싶으시다고 매일 같이 소리를 지르시는 바람에 진공청소기를 바꾸려고 이리 저리 알아보고 있는 중인데 혼자 사는 남자에게 나름 매력 어필을 하고

PS4 드래곤퀘스트 메탈슬라임 에디션 [내부링크]

PS4 드래곤퀘스트 에디션 플스4 의 한정 베리에이션 중에서 발매된지 1년 정도 된 드래곤퀘스트 에디션 일명 메탈슬라임 에디션이다 이것이 메탈 슬라임 메탈 슬라임 에디션이라는 이름 처럼 드래곤 퀘스트에 등장하는 슬라임을 모티브로 제작된 한정판으로서 전체적으로 메탈릭한 실버 계열의 디자인으로 베리에이션 되었다 본체 전면에 귀엽게 각인 되어 있는 슬라임 캐릭터 전원 버튼이 있는 부분에도 귀엽고 작은 슬라임이 보인다 그리고 콘트롤러에서도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슬라임 앙증맞다 플스4가 발매 된지 이제 몇년 되었지만 차일 피일 미루다 이제서야 구매하게 되었다 맘에드는 디자인이 나오길 기다리다 메탈슬라임 에디션의 그 영롱함에 영혼을 잃고 이제서야 구매하게 된거다 그래서 인지 플스 생활을 한지 20년이 다 되어가는 나로서도 새로 리뉴얼 된 듀얼쇼크가 조금은 어색한 느낌 기존의 셀렉트 버튼이 사라지고 옵션과 쉐어 버튼, 전면에 터치패드와 내장형 스피커, 그리고 모노마이크셋 단자가 추가 되었다 콘

아무것도 하지 않을 수 있을 때 [내부링크]

책 아무것도 하지 않을 수 있을 때 느낌느 2016. 1. 9. 14:2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난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아무것도 하지 않기 때문이다

마샬 스탠모어 블루투스 스피커 [내부링크]

마샬 스탠모어 Marshall Stanmore 블루투스 스피커 maxim 이렇게 섹시 할 순 없는거. 아니 왼쪽 스피커 말이다(오른쪽에 모델만 보이고 왼쪽에 스탠모어 스피커가 안보이셨던 분 손!) 전자제품 특히 스피커에서 느껴지는 섹시함은 난생 처음이다 청음매장에서 들어보고 음질에 반하고 디자인에 한번 더 반한 그래서 인지 내 사운드링크3가 오징어로 보이고 오른쪽 모델분 보다 더 섹시한 스탠모어 오늘은 평소 잘 하지 않는 개봉기스러운 포스팅 설레임을 기록해 보고자 남기는 마샬 스탠모어 개봉기 기본적인 구성물은 딱 저렇다 특히나 뭔가 느낌적인 유저 매뉴얼 마샬의 향이 조금은 전해져 오는거 같으다 이번 제품은 액톤, 스탠모어, 우번 중에 가장 중간 사이즈 모델 최근에 알아보니 스톡웰이라는 제일 작은 형태의 스피커가 출시 되었다고 하니 솔깃 마샬 스톡웰 빨간 플립커버를 닫으면 성격책 처럼 보이기도 해서 성가를 듣기에도 제격이다 이제 슬슬 스크레치 방지용 부직포를 살포시 벗겨 보기로 뭔가

작년 이맘때쯤 경리단 길 [내부링크]

이 가게를 보자 마자 빵! 이라고 크게 외침 당시 일행이 있어 들어가 보진 못했지만 인테리어고 뭐고 맛으로 승부하는 가게인듯 싶어 그 맛이 무척 궁금해 짐 혹시 가 보신 분들 빵맛 후기 좀 들려주세요~ 개인 인스타그램 (블로그 미공개 사진들) https://www.instagram.com/bh.gil/

트렌드 코리아 2016 [내부링크]

트렌드 코리아 2016 작가 김난도,전미영,이향은,이준영,김서영,최지혜 지음 출판 미래의창 발매 2015.11.10. 평점 과거(2015년)의 빅데이터를 통해 미리 예측해 보는 2016년 대한민국의 트렌드를 정리해 놓은 책 트렌드 코리아 2016 트렌드에 관심이 많은 나로서 잘 읽히는 책이다 겨울은 독서의 계절 아니였던가 생업에 치여서 나라 돌아가는 꼴에 손을 놓을까봐 세상(주류)가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놓치지 않기 위해 든 책. 약간은 간접 광고성 내용들이 들어 있으나 이것들 또한 부인할 수 없는 트렌드들이기 때문에 받아 들이는 사람에 따라 좋은 정보가 될 수 있음. 딱 지금 읽기 좋은 서적

키덜트 하비 엑스포 2016 -part1 [내부링크]

코엑스에서 진행된 키덜트 하비 엑스포 2016에 다녀왔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있으랴 그 응답에 부응하고자 부리나케 달려간 곳 키덜트 하비 엑스포 2016 이곳은 어른들을 위한 장남감 공화국이렸다 키덜트 라고는 하나 시대가 많이 변하여 이제는 부모와 자녀가 같이 즐길 수 있는 문화가 되어버린 키덜트 문화 뭔가 가족끼리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늘어 나는건 사회적으로도 바람직한 현상인듯 하다 키덜트문화의 상징인 아트토이의 활성화 또한 컬렉터들의 수집욕을 채워 주는 귀한 컨텐츠들이 되어 버렸다 누군가 지나가는 여자분이 이것을 보고 소리를 지르셨는데 "어머 어머 야해~ 야해~ 너무 야해~~!!!!" 그다지 야한것 같지 않은데 말이다 ㅋ 국내 아트토이들도 퀄리티들이 많이 좋아지고 더욱 이뻐지고 있어서 흐뭇할 뿐이다 한때 나도 아트토이 수집에 푹 빠졌던 적이 있었으나 지금은 잠시 자재를 하고 있다 지출이 이만저만이 아니기 때문에 정신줄을 놓았다간 길거리에 신문지를 펴야 할지도 모르기

키덜트 하비 엑스포 2016 -part2 [내부링크]

키덜트 하비 엑스포 2016 어제의 포스팅에 이어 마지막 파트2가 이어집니다 이번 키덜트 하비 엑스포의 키워드는 단연코 '드론' 과 '3D 입체 프린터'다 특히나 주목할 만한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3D 입체 프린팅은 과거 고가의 CD 라이터가 가정용 피씨로 파고 들면서 대중화에 성공했듯이 입체 프린터기도 그런 날이 오지 않을까 싶지만 현재의 가정용 입체 프린터기로서는 하이퀄리티의 출력물을 뽑는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이처럼 고 퀄리티의 조형물을 만들어 내려면 아직은 일반 개인이 접근하기엔 어려움이 많은건 사실 그래서 필요하다면 기업에 의뢰를 하는 것이 돈은 더 들더라도 좋은 품질의 출력물을 얻을 수 있다 나중에 소중한 아이가 생기면 이렇게 기념으로 남겨 보는것도 좋을듯 하지만 왠지 정서적으로는 적응이 되지 않는건 사실이다 키덜트란 단어에 제일 잘 어울리는 단어는 단언코 레고와 프라모델 일듯 싶다 그만큼 레고와 프라모델의 역사는 짧지 않기 때문이다 레고로 못만드는 건 이세상에 없다

자기 밀도를 높여주는 사이토 다카시의 혼자 있는 시간의 힘 [내부링크]

혼자 있는 시간의 힘 작가 사이토 다카시 출판 위즈덤하우스 발매 2015.07.27. 평점 사이토 다카시의 혼자 있는 시간의 힘 혼자인 사람들을 위한 책들이 봇물인 요즘에도 불구하고 베스트 셀러에 오른 혼자인 사람들을 위한 느낌적인 책. 혼자 있는 시간을 잘 이용 할 수 있는 내면 밀도를 잘 다질 줄 아는 사람만이 성공 할 수 있다 라는 작가의 의도도 좋지만 성공보다는 내시간을 잘 활용하기 위한 지침서 정도로 완독한 책 혼자라는 것이 두려워서 또는 외롭고 고독해서 그 불편한 심리를 해소하기 위해 밖으로 겉돌다 보면 그 공허함은 더 커져갈 뿐이다 혼자임을 더욱 자연스럽고 기회적인 측면으로 받아 들인다면 나의 내면 체질을 개선하고 앞으로 나아 가는데 튼튼한 멘탈을 소유 할 수 있는 기회임을 명심하게 만드는 책 혼자임을 두려워 말라 내실을 다질 수 있는 자기만의 시간을 갖도록 노력해 본다 겨울은 독서의 계절 아니던가

나의 몽벨 텐트 이야기 [내부링크]

2012년 생애 처음으로 구입한 몽벨 크로노스 텐트 그 텐트를 꼭 필드에서 설치해봐야 한다는 굳은 고집으로 자전거에 싣고 빛의 속도로 달려 한강 잔디에서 펼쳐보던 날 지금 보면 별거 아닌 텐트가 처음엔 어찌나 어색하던지 하지만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집을 짓고 나서는 텐트 안에서 바라보던 한강 뷰를 난 잊을 수가 없다 나름 한강 조망권 개인 주택 느낌 그 당시 무주택자던 나로서는 무언가 내 집이 생긴것 같아 묘한 느낌으로 전율 하던 밤이었다 그 첫 개시일 이후로 이 몽벨 텐트는 간편함이 장점으로 작용하여 내 주력 텐트가 되었고 두번째로 구입한 스노우픽 어메니티 돔은 몽벨텐트보다 퀄리티도 앞서고 넓은 주거성과 완성도 높은 디자임에도 불구하고 몽벨 텐트보다 설치가 오래 걸리고 부피도 크다는 이유로 서너번 정도만 사용하고 지금은 잠을 주무시고 계시다 (스노우피크 이벤트 1등으로 당첨되어 받은 나의 세번째 집 리빙쉘은 사용하지 않을거 같아 좋은분께 분양을 보냈다) 개인이 사용하기에는 역시나

미니멀함이 컨셉인 다마스 오토캠핑 여행 - 마지막 셋째날 [내부링크]

미니멀함이 컨셉인 다마스 오토캠핑 여행 마지막 날 이번 여행의 마지막 밤을 보내고 나서 패킹전에 적절한 일광욕을 시킨다 장비에 남은 습기는 캠퍼의 주 적 몇일간 열심히 달린 친구의 다마스도 최대 개방 아침은 최대한 간단한 음식들로 그리고 모닝커피는 최대한 공들여서 하늘이 높다하되 태산위에 하늘이로다 지방에 왔으니 지방의 맛집 또 선정 45년 전통 원조 서부냉면 간판의 년수는 1년 지날때마다 바꾸시는지요 ㅋ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실내 역시 외식엔 불고기 아니것소 모자랄것 없는 밑반찬 심플함 그리고 구수함 고기와 친구 냉면 양껏 드셨으니 주변 관광지로 나들이 영주의 무섬마을 마을 한바퀴 돌며 스냅샷 찍기 한식 하시는 분들이 보면 눈 돌아갈 만한 장독대 베이스 캠프 가을 꽃들은 자신의 아름다움을 뽐내느라 여념이 없다 무섬마을의 랜드마크 외나무 다리 그리고 갈대밭 조용히 무섬마을과 여행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서울로 향한다 살면서 가끔은 한점의 쉼표 정도는 찍어주는게 좋다 그 여행이 성공

이탈리아 전기 스쿠터 ME [내부링크]

이탈리아 전기 스쿠터 ME 개인적으로 추구하는 디자인적 3요소는 심플함과 편의성 그리고 유니크함이다 세가지를 다 하나의 형태에 녹여 내는게 쉽지는 않지만 3요소가 잘만 어우러지면 최고의 디자인으로 거듭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여기 그 세가지를 잘 버무린 스쿠터가 있으니 이탈리아에서 출시를 앞두고 있는 전기 스쿠터 ME 디자인적 심플함과 전동 스쿠터라는 편의성 그리고 전체적으로 느껴지는 유니크함 보고 있어도 계속 보고 싶은 그런 이성이 있듯이 스쿠터 me도 그런 존재지 않을까 한다 올해 2016년 3월 유럽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최고속도는 전동 스쿠터 유럽 규제로 시속 45키로 제한되어 출시된다 배터리 충전시간은 완충까지 5시간 1회 완충으로 최대 80키로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풍문에 의하면 표시된 색상으로 베리에이션 예정에 있으며 바디 칼라를 옵션파츠로 커스터마이징 가능하다고 나와 있으나 제품이 출시 되봐야 알듯 뭔가 튼튼하고 단단해 보이기도 하고 안정감 있는 디자인이 아닐 수 없

친환경 페인트 샵 벤자민 무어 방문 [내부링크]

셀프 인테리어의 시대이다 이 말은 곧 기존 인테리어 업자분들에겐 불경기가 된다는 말이다 하지만 아끼고 절약하는 사람들을 어찌 탓하겠는가 소싯적 벽화 알바로 지역 일대에서 이름 좀 날렸으니 그 옛 손기술이 재기에 성공해서 집안 분위기가 조금이나마 바뀌기를 희망하는 바 셀프 인테리어라고 해봤자 벽지 페인팅 정도겠지만 페인팅을 하려면 페인트가 필요하니까 어쨌든 급 방문 학동역에 있는 벤자민 무어 벤자민 무어 Benjamin Moore & Co 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1883년 설립된 친환경 페인트 회사이다 던 에드워드 페인트와 더불어 미국에서 꽤나 잘 팔리고 있는 페인트라는 것 던 에드워드가 미국 서부의 칼라라면 벤자민 무어는 미국 동부의 칼라라고 한다 미국에 살지 않는 나로서는 그 차이를 모르겠지만 서부 보다는 동부의 감성을 가지고 있는 나이기에 벤자민 무어를 선택 벤자민 무어가 좀더 발색이 좋고 냄새가 덜한편이라고 함 이외에 던 에드워드가 가격면으로는 좀더 저렴 학동역에 있

운더베르크 Underberg (언더버그) 를 열어보다 [내부링크]

운더베르크 Underberg 친구 마늘이 독일 여행 선물로 가져다 주었다 무엇일까? 여행 가방? 은 아니고 양철통으로 보아하니 왠지 설탕 뭍은 사탕이 들어 있을법 하나 사탕은 들어있지 아니하다 그럼 초콜렛일까? 독일어로 운더베르크 Underberg 열어보면 이러하다 느낌있다 난 느낌 있는걸 좋아하기에 아껴 마실 예정 근접샷 저걸 뜯어 보고 싶은 욕심 난 알 수 있다 그 욕망 아껴마실 예정이지만 그 욕망을 난 곧 실현 하였고 맛도 보았다 맛은 비밀로 할 예정이다 정말 비밀로 하고 싶은 맛 운더베르크 Underberg는 술의 일종인데 엄밀히 말하면 약주이다 어르신들이 드시는 술을 말하는 약주가 아닌 실제 약술인 것 이 술이 무슨 술인지 간단히 설명을 하자면 160년에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는 독일산 혼합주로서 40여개국 30가지 이상의 약초들로 만들어진 소화를 돕는 약술 알콜 도수는 44도 주로 식전에 입맛을 돋구기 위해 마시는 식전주로 알려져 있으며 긴 역사를 자랑하는 만큼 실제 약효가

데킬라 빠뜨롱 혹은 패트론 [내부링크]

주말엔 응당 술 아니겠는가 어제 밤에 열심히 달리신 분들 오늘도 달리실 분들도 봐주시길 바라며 포스팅은 아침에 올라가지만 지금부터 술 계획 세우시라고 집에서 아껴마시고 있는 술 4병 소개 한다 Patron : 빠뜨롱 혹은 패트론 멕히꼬 술로 유명한 데킬라의 상급 모델 일반적으로 아가베(멕시코산 선인장) 성분이 어느정도 섞이면 데킬라로 불리는데 이 빠뜨롱은 아가베가 100프로다 전통적인 타호나 방식으로 생산되며 전 과정이 멕시코 본고장에서 장인들의 손에 의해 완성됨 멕히꼬에 계시는 장인어른 빠뜨롱은 완제품 1병당 60회 이상의 공정과 14가지가 넘는 검사를 거친다 그만큼 고품질 프리미엄을 추구 빠뜨롱은 여러종류가 있는데 오늘 소개할 빠뜨롱은 총 4종류 빠뜨롱중에서 제일 대중적으로 팔리고 있는 빠뜨롱 실버 실버는 숙성간이 짤고 증류후 바로 병입한 것이기에 우리가 아는 데킬라의 일반적인 색이 아닌 투명한 색상이다 빠뜨롱의 베리에이션 중 하나인 엑스오 카페 색상은 커피처럼 진한 갈색이다 달

스노우피크 BBQ 낚시대 [내부링크]

재미있는 캠핑 용품 하나 소개한다 일명 스노우피크 BBQ 낚시대 생긴것만 본다면 그 용도를 잘 가늠할 수 없을터 snowpeak 스노우피크 홈페이지에 올라온 숙달된 조교의 시범 어떤가 이제 감이 오시는가? 낚시가 실제 손맛을 꽤 중요시 하는것과 같이 이제 소세지 하나를 구울때도 손맛을 중요시 하는 시대가 왔다 방향을 바꿔주기만 하면 재료의 양면을 구울 수 있다 그래서 친구가 실 사용을 해봤다 이런 모양새로 구우면 되는 것이다 낚시가 세월을 낚는 거라면 스노우피크 BBQ 낚시대는 캠핑의 맛을 낚는다라고 할까 좀더 스모키한 실제 불맛이 들어 있는 소세지를 맛 볼 수 있는 아주 그러한 제품 이런 감성적인 스노우 피크 BBQ 낚시대에 버터구이 옥수수 몇개 구워보고 싶은 심정 개인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bh.gil

모두의 블로그에서 제공하는 볼만한 연극 수상한 흥신소 2탄 [내부링크]

이번주는 연극주간 이다 매년 년초는 공연을 보러 다닌다 나의 삶은 중요하기에 문화생활도 게을리 할 수 없다 그리하여 스스로 정한 이번 연극주간 동안 총 2편의 연극을 감상했다 (모두의 블로그 제공 연극) 수상한 흥신소 2탄 수상하다 왜 수상한 흥신소 일까 그 이유를 확인해 보기 위해 강남 아트홀을 방문 강남 아트홀 1관은 정문쪽이 아닌 뒤쪽 주차장으로 들어가야 한다 이곳은 이번이 두번째 방문인데 오랜만이다 보니 또 해멘다 그날밤 너랑나 수상한 흥신소3탄 에스 다이어리... 여러가지 포스터들이 있었는데 제일 눈에 띄는 포스터가 보인다 연극주간 동안 보고 싶은 연극이 또 생겼다 뭔지는 비밀 수상한 흥신소 2탄은 1탄보다 딱 두배를 웃겨 주신다는 약속 확인할 길이 없다 왜냐면 난 1탄을 보지 못했기 때문에 여기 내가 다음에 보고 싶은 연극에 관한 힌트가 있는 사진이다 두근 두근 간만의 공연장 방문이라 전혀 떨리지 않음 우리의 좌석은 왼쪽 앞줄 두번째 꽤 부담스러운 자리다 왜냐면 배우들의

모두의블로그에서 제공하는 볼만한 연극 룸넘버13 [내부링크]

이번주는 연극주간 이다 나는 년초에는 항상 공연을 보러 다닌다 나의 삶은 소중하기에 문화생활도 게을리 할 수 없다 그리하여 스스로 정한 이번 연극주간 동안 총 2편의 연극을 감상했다 (모두의 블로그 제공) 룸넘버13이라는 연극 제목 답게 티켓은 센스있게 디자인 되어 있다 요즘 집 현관을 새롭게 꾸며 볼까 생각중인데 이런 모양 괜찮은거 같다 이곳도 두번째 방문이다 4~5년 전에 한번 들렀던곳 너무 오랜만이어서 그때 기억으로 지하로 내려갔으나 이번 룸넘버13 의 공연장은 7층 마리카 1관이었다 무척 해맴 ㅋ 투데이 캐스트 모두들 개성 넘치는 배우들 공연 시작 전 연극의 간략한 내용은 여당 국회의원이 야당 총재의 비서와 불륜을 벌인다 둘다 기혼자들 그들이 호텔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려는 찰라 뜻밖의 사건이 발생하면서 일은 점점 꼬여간다는 스토리 영국 로렌스 올리비에 베스트 코미디상을 수상한 전세계적으로 공연되어지고 있는 코미디 연극이다 룸넘버13의 전체적인 감상평은 코믹적인 흐름을 깨는

레고 40158 [내부링크]

뭔가 과거에 등장했던 해적 시리즈를 연상케 하는 레트로한 느낌의 레고 40158 간만에 등장한 레고 체스게임이다 풍성한 미니 피규어와 디오라마틱한 체스판이 소장 가치를 극대화 또한 분리 및 재결합이 가능한 보관 시스템 그래서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레고 40158 정부군과 해적들의 치열한 체스 전쟁이 벌어질 예정 소장가치 300%

대학동 고시촌의 두번째 맛집 모노스시 [내부링크]

대학동 고시촌 맛집 모노스시 맛있는 음식점도 맛집이지만 내가 생각하는 맛집이란 별미스러운 맛을 즐길 수 있는 곳에 더 비중을 둔다 맛이란게 개인차가 존재하기 때문에 맛이 있고 없고 보다는 평소에 자주 먹는것이 아닌 이색 요리나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을 맛집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오늘 소개하는 곳은 대학동 고시촌에 위치하고 있는 모노스시다 주말동안 술로 달린탓에 컨디션도 저조하고 몇일째 이어지는 강추위에 고기가 안익어서 휴업을 한 바베큐집들도 있다는 기록적인 강추위 속을 뚫고 난 이곳에 왔다 꽁꽁 언발을 잠시나마 매장 온기로 녹여본다 이곳이 나를 이끈 이유는 무엇보다도 별미를 즐기기 위함이었지만 깔끔한 내부 인테리어가 나를 사로 잡았기 때문이기도 하다 모노 스시 심플함의 미학 번잡함, 조잡함이 아닌 단순하면서도 세련됨을 추구하는 내부다 메뉴는 이것이 전부 좁은 매장만큼 메뉴 또한 심플하다 심플하다라는 것은 그만큼 고민의 여지를 줄여주기도 한다는 것이다 집중과 선택 메뉴가 너무 많

맛집 순례 / 가로수길 함박스테이크의 맛 테이블나인 [내부링크]

맛집 순례 / 가로수길 함박스테이크의 맛 테이블 나인 햄버그 스테이크(Hamburger Hacksteak, Hamburg Steak)는 돼지고기나 쇠고기, 혹은 두 종류를 함께 갈은 후 뭉쳐서 만든 스테이크이다. 프리카델레르의 일종이다. 스테이크 중에서 가장 많이 익히는 스테이크이며, 대한민국과 일본에서는 일본식 발음인 함박 스테이크(ハンバーグ)라고 부르기도 한다. 떡갈비와 비슷하다. 영국에서는 솔즈베리 스테이크(Salisbury steak)라고도 부른다. -위키백과- 나는 맛에 대한 평가를 비교적 후하게 주지 않는 편이다 쉽게 말하면 맛있다는 단어를 잘 쓰지 않는 사람이라는 것 체험의 기회가 주어진 상황에서 냉정한 맛의 판단을 위해 테이블나인에 도착 신사동 가로수길 근처에 위치한 테이블 나인 실내는 위화감이 없는 비교적 모던한 느낌의 내부이다 느낌적인 느낌을 추구하는 나이기에 음식점의 실내 인테리어에 민감하나 오늘은 이 집의 메인 요리에 집중해 보기로 한다 아직 지인이 도착하지 않

오리지날 머스크 블렌드 No.1 [내부링크]

지인으로 부터 택배로 선물이 도착했다 왠걸? 하며 택배박스를 부욱부욱 박살을 내보니 택배박스를 정성스레 오픈을 해보니 빨간 리본 무려 빨간 리본인 것이다 나는 저 리본에 대한 약간의 울렁증(?) 같은것이 있다 리본이 너무 이쁘기에 저것을 풀어버리는 행위는 나에겐 큰 죄악같은 느낌? 마치 이제 막 씻고 이쁜 옷으로 단장한 아이한테 먹물을 뿌리는 기분? 하지만 선물이니까 풀어봐야지 오 드 뚜왈렛 네츄럴 스프레이 진정한 머스크 줄임말로 진머슼 으흠? 이건 무슨 향수 일까나? 박스개봉 당연히 아직까지는 아무 향이 안남 무슨 약병 같은 느낌의 향수병이다 키엘이라서 그런건가? 바디샵의 머스크라면 내 몸에 바를 준비가 되어 있지만 진머슼 즉 오리지날 머스크향은 또 무어라는 거지? 첫 개시로 남자의 맥박이 뛰는 팔목에 뿌려본다 일단 첫 향은 아이의 베이비 파우더스러운 비누향 느낌 이 가벼운 느낌이 시간이 점점 지날 수록 어른스러운 느낌의 진중한 잔향으로 바뀌기 시작한다 향수도 성장을 하는 걸까?

혜자스러운 김혜자 편의점 도시락 [내부링크]

김혜자 편의점 도시락 불고기&김치제육 혜자스럽다 :넉넉하고 푸짐하다 창렬하다 :혜자스럽다의 반대말 연예인들의 식품 사업 진출은 어제 오늘일이 아니다 혼자 사는 1인으로서 귀차니즘으로 인해 편의점 도시락을 사먹을때가 종종 있는데 오늘은 GS편의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김혜자 도시락 초간단 엿보기를 해볼까 한다 혜자 어머님의 불고기&김치제육은 3800원이다 GS슈퍼마켓에서도 판매를 하는데 슈퍼 마감시간에 들렀을때 운이 좋으면 할인된 가격에 구매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난 정가를 주고 구입 김혜자님의 일반적인 이미지는 뭐니뭐니 이게 뭐니해도 엄마 같은 이미지 아닐까 싶다 매일 불러도 질리지 않는 그 단어 엄마~ 혜자 엄마가 오늘도 나의 허기진 배를 채우라며 3800원을 가져 가시고는 도시락을 하나 선사해 주셨는데 그 맛 또한 친엄마가 해주시는 그 맛일까 무척 궁금하다 일단 밥과 반찬의 양으로만 본다면 일반적인 성인 남성 1인이 먹기엔 충분한 양이 아닐까 싶다 (어쩌면 조금 부족할 수도?) 밥의

나에게 있어 사계절이란 [내부링크]

나에게 있어서 4계절은 일주일간의 요일별로 표현 할 수 있는 개념이다 1년 동안 변하는 창밖 집주변 풍경을 보면서 생각해 봤다 봄은 주말이 기다려지는 금요일 오전의 설레이는 느낌 여름은 토요일밤의 후끈한 절정의 느낌 가을은 꿀같은 휴일이 끝나는 일요일의 저녁같은 느낌 겨울은 휴일이 끝나고 일하러 나가는 월요일의 꼭두새벽의 느낌이다 응당 겨울을 싫어할 법도 하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불금의 전날인 목요일 정도로 생각할 수도 있으니까 그렇게 생각하면 겨울도 나쁘지 않다 다시 또 봄을 기다릴 수 있는 불금 직전의 계절이니까

흔들림 [내부링크]

살면서 하루에도 몇번씩 흔들릴 때가 있다 내가 흔들리는 건지 세상이 흔들리게 보이는 건지 sigma dp2 개인인스타그램 (블로그 공개/미공개 사진들) https://www.instagram.com/bh.gil/

슈가보이 백종원 편의점 도시락 [내부링크]

슈가보이 백종원 편의점 도시락 김혜자 gs 편의점 도시락에 이어 http://blog.naver.com/eyes2eyes4u/220615003969 혜자스러운 김혜자 편의점 도시락 김혜자 편의점 도시락 불고기&김치제육 혜자스럽다:넉넉하고 푸짐하다 창렬하다:혜자스럽다의 반대말 ... blog.naver.com 백종원의 씨유 편의점 도시락을 살펴 볼까 한다 오늘 선택된 백종원 도시락의 메뉴는 맛있는 닭 가슴살 정식 메뉴가 총 3가지가 있는 것으로 아는데 메뉴마다 표정이 다르다 이 메뉴가 선택된 이유는 편의점에 딱 하나 남아 있었기 때문 이것이 나의 운명이라 생각하며 일단 맛을 보기로 구매할때 왜 나무젓가락을 안주시나 했는데 도시락 옆구리에 숨어 있었다 전체적인 구성 비주얼은 나빠 보이지 않는다 닭강정 매콤달콤 딱3개 내가 좋아하는 계란 하지만 이것은 김혜자 도시락 계란이 승 백종원 도시락 계란은 크기는 훨씬 큰데 맛이 그닥이다 약간 느끼하며 계란 특유의 비린내가 났음 뒤에 보이는 소세지

네스프레소 2016 리미티드 에디션 르완다 레이크 키부와 멕시코 치아파스 [내부링크]

네스프레소 리미티드 에디션 르완다 레이크 키부와 멕시코 치아파스가 출시 되었다. 좀 되었다. 그래서 몇박자 느리게 구입한 후기 네스프레소 매니아인 내가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이번에 구입한건 4슬리브 팩 솔직히 10개들이 한줄씩 판매하는 것과는 가격 차이가 없다. 단지 뭔가 제대로 된 패키지를 만끽 할 수 있는 정도? 유통기한 봄을 앞두어서 그런지 기존 리미티드 에디션 디자인에 비해 패키지가 좀더 화사해진 느낌이다. 특별 패키지 답게 레이크키부와 멕시코 치아파스로 즐길 수 있는 레시피 안내서가 들어 있다. 펼쳐봤다. 뒤집어 봤다. 파인애플 롱 드링크 르완다 레이크 키부 2개 필요 파인애플과 커피가 과연 잘 어울릴지 궁금증을 자아냄 깔루아 커피 멕히꼬 치아파스 1개 필요 여자 좀 유혹해 본 남자라면 잘 아는 깔루아 관련 아이템 레몬그라스 비에누아 르완다 레이크 키부 1개 필요 일반가정에서 시도하기엔 욕먹기 딱 좋은 레시피 케러멜 팝콘 카푸치노 멕히꼬 치아파스 1개

마중 [내부링크]

마중 fuji X100T

대학로 맛집 터키 요리점 이스탄불 [내부링크]

대학로 맛집 터키 요리점 이스탄불 평소 종종 보는 이쁜 여동생과 대학로에 연극을 보러 갔다가 대학로 혜화역에 나온김에 들른 맛집. 이스탄불 원래는 바로 옆 쌀국수집에 가려 했으나 터키 음식이라는 이색적인 느낌이 우리를 유혹했다. 포토샵으로 합성한듯한 간판. 그리고 노멀한 셋팅. 사진은 없지만 실내 내부는 매우 특색 있었다. 처음 먹어보는 빵과 소스. 드디어 이색적인 경험의 시작인건가 제일 먼저 나온 치킨 귀와치 이름이 생소하다. 이 가게에 대한 정보 없이 들어갔기 때문에 일단 감으로 주문을 했다. 비주얼은 화려하진 않다. 기대를 너무 했던 탓일까 맛 또한 약간은 실망.. 농담으로 김치찌게와 비슷한 느낌이라고 했던 기억이... 이스탄불 케밥 케밥이 원래 이런 형태였나 하지만 고기는 원래 좋아하니 잘 먹었다. 피데 피데는 터키식 피자 터키식이라고 하나 일반적인 피자와 크게 다르진 않았다. 우리가 먹은 것 총평 어쩌면 터키음식이란 것을 잘 모르고 뭔가 특색있는 것들로 가득할거란 막연한 기

맛짬뽕 라면 조립하기 [내부링크]

맛짬뽕 라면 조립하기 때는 바야흐로 짬뽕 라면의 시대이다. 허니버터 전쟁이 시들해지고 지금은 짬뽕 라면 전쟁이 시작 되었다. (저번에 맛보았던 진짬뽕 이야기) http://blog.naver.com/eyes2eyes4u/220582781455 진짬뽕 라면 조립하기 진짬뽕이 무엇이란 말이더냐 짬뽕라면이라면 응당 관속에서도 벌떡 일어날 나이지만 진짬뽕이란 존재를 최... blog.naver.com 진짬뽕 조립에 이어 이번에는 맛짬뽕을 짤막하게 조립해 보기로 한다. 맛짬뽕은 농심에서 야심차게 출시한 짬뽕 라면이다. 짬뽕 라면 전쟁에 뛰어든 농심. 이미 오징어 짬뽕으로 예전부터 재미를 봐왔던 농심이지만 이번엔 과연 어떤 카드를 들고 등장 했을까? 당연히 포장지의 푸짐함을 실제 내용물에서 찾는 사람은 없을테고 라면 면발을 제외한 부속품 일체.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부품은 바로 '야채볶음풍미유' 이것이 무엇이더냐 요즘들어 불맛을 내는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불맛이라는 것이 직화에 노

홈파티 [내부링크]

얼마전의 홈파티. 혼자 살때 좋은 것 중에 하나는 아무때나 지인들을 집으로 부를 수 있다는 것. 대전과 인천에서 부터 올라온 동생들 스루비와 덕서이 아니 수여니 그리고 마늘이. 예전에는 홈파티라고 해서 거창하게 준비하고 그랬었는데 이제는 거창하게 이것 저것 준비하는 것보다는 각자 들고 온 간단한 안주들과 술 그리고 집에 있는 이것 저것 대충 급조해서 즐기는게 편하다. 여러가지 독주를 포함 이래 저래 모아서 먹고 마신다. 카드 게임도 하고 난 die.... 젊은이들이 모이면 응당 등장하는 19금 게임이라던지 친구 마늘과 같이 만든 수제 술마시기 게임을 성인버전으로 즐긴다. 마늘이 처음 개발한 이 게임은 다량의 알콜을 흡입하게 되는 부작용(?)을 낳기도 하지만 상대의 마음을 떠볼 수 있는 특수한 능력이 있어서 다수의 커플들도 생산했고 다수의 꽐라들도 생산했다는 전설적인 레전드가... 인생 뭐 있나 건강도 중요하지만 즐겁게 즐기는 것도 중요하다. 아직은 자유가 좋다 라고 쓰고 구속받고 싶

샹달프 미니잼 [내부링크]

샹달프 미니잼 샹달프는 프랑스식 발음인듯 영어로 하면 세인트 달포 정도 되려나 잼이란게 특성상 설탕이 많이 들어가게 되지만 샹달프잼은 설탕은 물론 각종 인공 첨가물들 없이 오로지 과즙과 자연재료로만 만들어진 걸로 유명하다. 나같이 단 음식을 사랑하는 사람한테는 딱인거다. 단맛을 내기 위해 사탕수수 원료 대신 과일주스 농축액(자연과당)을 사용해서 오히려 설탕보다 단맛이 더욱 강하다고 함. 일하다가 단게 땡기면 엄한거 먹지 말고 이거 뚜껑 열고 막 퍼먹으면 되는 거다. 오늘 소개하는 것은 샹달프 미니잼 28g 12개들이 세트 사진에서와 같이 6종 x2 이다. 미니잼이라 사이즈는 무척 작지만 종류가 6가지나 되고 x2 의 볼륨을 가지고 있어 선물용으로 좋은듯 하다. 물론 이번 셋트도 선물로 받은 것. 평소 샹달프 잼을 좋아하시는 분들, 본격적으로 구매하실 분들은 이 6종 세트를 구입해서 맛을 본후 자신에게 맞는 잼을 선택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인듯 싶다. Strawberry 딸기 우리나라에

코니아일랜드 가는길 [내부링크]

코니아일랜드 가는길 Sigma DP2

신민아의 힘 - 처음처럼 [내부링크]

나온지 좀 된 광고이지만 소주 광고가 한 남자의 마음을 심쿵하게 만들 수도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됨 어쩌면 별거 아닐 수도 있지만 사소한 것에 격하게 감동하는 여자의 마음처럼 남자 또한 소소한 이미지나 영상에 동(動)하게 마련이니까 그런 소주 광고 중 여기 있는 한 남자의 마음 호수에 바위돌을 던진 광고가 있었으니 영상만으로도 위로를 받는 기분이랄까 미세하게 어색한 부분도 있지만 비와 소주라는 코드로 전체를 포장하는 이미지는 그야말로 소주 한잔 땡기게 만드는 힘이 있다. 비와 소주의 느낌적 느낌을 가장 잘 살린 광고. 의외로 정경호씨의 매력이 포인트로 작용한 에피소드라고 할 수있다. 은근슬쩍 편의점 제품을 껴 넣은 꼼수가 보이지만 애교로 넘길 수 있는 수준. 역시 여자는 남자하기 나름이란 이야기. (소주는 먹어도 먹어도 안부드러워요 특히 남자들끼리 먹을때) 신민아씨와 정경호씨 두 캐릭터의 위력이 큰 시너지가 되어 폭발하는 커플티 에피소드. 개인적으로 커플티, 커플링 등등 오글거림

또 눈 [내부링크]

이것은 눈 인가요 iphone 6s plus

불짬뽕 라면 조립하기 [내부링크]

불짬뽕 라면 조립하기 진짬뽕, 맛짬뽕에 이어 저번 포스팅에서 예고한대로 불짬뽕 라면을 조립해 보려 한다. 기존 포스팅은 이곳 http://blog.naver.com/eyes2eyes4u/220582781455 진짬뽕 라면 조립하기 진짬뽕이 무엇이란 말이더냐 짬뽕라면이라면 응당 관속에서도 벌떡 일어날 나이지만 진짬뽕이란 존재를 최... blog.naver.com http://blog.naver.com/eyes2eyes4u/220619850651 맛짬뽕 라면 조립하기 맛짬뽕 라면 조립하기 때는 바야흐로짬뽕 라면의 시대이다. 허니버터 전쟁이 시들해지고지금은 짬뽕 라면 ... blog.naver.com 사실 이번에 조립하게 될 불짬뽕에 대해 약간은 기대를 하고 구입을 했다. 마트에 갈때마다 없어서 동네 아주머니들과 어깨싸움을 해야만 구입할 수 있는 초유의 인기제품 일줄 알았는데 오늘은 쉽게 구했다. 맛이 어떨까 슬슬 조립 시작 팔도에서 출시한 불짬뽕 주목할만한 특징은 진한 사골국물과 불맛을

지속하는 힘 - 고바야시 다다아키 [내부링크]

지속하는 힘 작가 고바야시 다다아키 출판 아날로그(글담) 발매 2016.02.03. 평점 지속하는 힘 - 고바야시 다다아키 초등학교 저학년때 내 가정통신문을 보면 정확히 '의지박약' 이라고 담임선생님이 친절하게 써주심. 초등학교 어린이가 의지가 조금 모자라는 건 어쩌면 일반적인 것인데 그것을 본 나의 마음은 나는 구제불능이며 눈앞이 캄캄해지는 경험과 나는 더 이상 이 세상에 쓸모 없는 인간이구나 라는 자괴감에 사로잡혀 학교에 출근하지 않았던 기억이 있다. 그 의지박약 즉 뭔가를 하고자 하는 의지는 지금도 조금 부족한 편인데 더군다나 무슨일이든 끝까지(끝은어디까지지?) 할줄 아는 부지런함이 부족한 편이다. 그래서 그래24에서 이 책을 보자 마자 바로 구입 지속하는 힘이라도 길러보자 라는 생각에 단숨에 그 자리에서 읽어 버렸다. 사실 난 책 한권도 한번에 읽지 못하는 그런 보잘 것 없는 인간인데 어떻게 된 영문인지 이 책은 단숨에 읽어내림이 가능했다. (물론 그 사이에 밥도 먹고 차도

Volkswagen T1 Revival [내부링크]

Volkswagen T1 Revival 폭스바겐 T1 리바이벌 평소 폭스바겐 T1을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해 작은 포스팅 하나 올린다. 우선 폭스바겐 T1이란 것을 되짚어 보자. 히피 문화의 상징이있던 이 작은 마이크로 버스는 그 독특함으로 인해 처음 보는 분들은 흔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당연히 지금은 그 어디에서도 생산 되지 않는 오래된 단종 모델이다. 크라식 그 자체이며 유니크한 모습에 많은 자동차 애호가들의 가슴을 쿵하고 떨구게 만드는 자동차 T1 전성기 시대에 높은 인기를 얻으며 한시대를 풍미했던 멋진 자동차 T1 당연하겠지만 그 T1은 이제 세월이 많이 흘러 구하기도 쉽지 않으며 희소성의 이유로 가슴 한켠이 쓰려오는 높은 가격대에 거래되고 있는 실정이다 캠핑 애호가로서 이 자동차 한대만 소유 할 수 있다면 난 이 추운 겨울도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멋지게 달릴 수 있을텐데 T1의 다양한 활용성 때문인지 Camper van 이란 멋진 이름을 갖고 있기도 하다 난 그 캠퍼밴을

레오폴드 키보드 키캡 놀이 [내부링크]

금이야 옥이야 쓰던 기존 애플 멤브레인 키보드의 일부 키에서 느껴지는 뻑뻑함.. 장시간의 그래픽 작업시에 몰려오는 손가락의 피로.. 내 손가락은 소중하다며 이제는 키보드를 바꿔야겠다고 결심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은 기계식 키보드라는 것이다 레오폴드 FC750RT 기계식 키보드는 설명하려면 이야기가 길어지므로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소음이 심한 키보드 정도로 생각하면 될듯 하지만 이 소음도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고 소음이 나는데도 왜 사용하는지를 묻는다면 그 쫀득하고 오묘한 키감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다. 평소 기계식 키보드의 소음 아닌 소음에 나 또한 절대 기계식 키보드 따윈 쓰지 않으리라 다짐을 했지만 난 어느새 기계식 키보드를 산 것이다. 난 절대 결혼따위 하지 않으리라 결심한 사람이 어느새 결혼식장에 걸어 들어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듯한 그런 느낌... 반신반의 상태의 구매이지만 택배가 도착해서 실사용을 해보니 내 얼굴은 어느새 웃고 있었다. 그 놀라운 키감

리코 Richo GR2 [내부링크]

나는 개인적으로 '감성'이란 단어를 좋아함과 동시에 추구하는 사람. 모든 것이든 감성을 우선시 한다. 그래서 물건을 살때도 감성이 우선시 되는데 그 점은 곧 물건의 디자인과도 연결된다. 사진은 현실을 촬영한다 라고 설명 할 수도 있지만 나는 감성을 촬영한다 라고 말하고 싶다. 예전부터 무척 대단히 감성적인 카메라로 알고 있던 리코 GR2 디자인에서 엿볼수 있을만큼 예로부터 GR이 추구하는 아이덴티티적인 요소는 다분하다. 어릴적 옆집에서 빌리던 자동 필름 카메라 같은 느낌. 자동 필름 카메라가 한참 인기를 구가하던 90년대 그 시절 그 카메라 느낌 말이다. 리코 GR2 80주년 기념 실버 에디션(영어) http://www.ricoh-imaging.co.uk/en/GR-II-Silver-Edition.html 리코 gr2 개봉기(영어) http://i1os.com/?2iMult3q1Og.video 내가 감성이란 단어와 이 카메라를 연결하는 이유는 외형도 그렇지만 리코 GR이 만들어 내는

남자의 레고 Technic 41999 4x4 Crawler [내부링크]

남자의 레고 Technic 41999 4x4 Crawler 남자들의 아이템이란 응당 자동차 아니겠는가 자동차가 남자만의 전유물은 아니지만 여기 남자 자동차가 있다. 4x4 몬스터 트럭 들린다 엔진소리가 4륜 구동의 몬스터 트럭을 모티브로 등장한 레고 41999 출시당시 엄청난 경쟁으로 순식간에 품절사태를 빚은 전세계 2만개 한정판. 당시 구매 경쟁에서 진 사람들은 텅빈 진열대 앞에서 망연 자실 했다가 웃돈을 주고 구매 했다는 후문. 박스만 봐도 기존 레고박스와는 사뭇 다른 진정한 2만대 한정판. 나는 그 2만명 중에 한 사람. 또한 웃돈을 주고 구매한 사람 중에 한 사람. 위에 보이는 9398을 베이스로 보스 크라울러 디자인대회에서 우승한 형태를 레고사에서 제품화 했다 그것이 레고 41999 아름답다 내 것은 2만개의 시리얼넘버 중에 15488번 레고 41999의 자동차는 Chevrolet Chevelle 4X4 모델을 모티브로 디자인 되었다. 만드는 모습 그리고 완성샷. 레고 자체

시트로엥 칵투스 Cactus C4 [내부링크]

시트로엥 칵투스 Cactus C4 나는 자동차에 대해 문외한 (무뇌한) 이다. 한마디로 잘 모른다는 것. 더군다나 운전 신생아 시절 경미한 사고 이후로 운전대를 놓고 산지 꽤 오랜 세월이 흘렀다. 하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요즘들어 부쩍 리얼 자동차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다는 거. 남자의 아이템으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자동차. 무언가 조만간 차를 사야 한다는 의도치 않은 기대감이 온몸을 감싸기 시작 한 이후로 틈틈히 어떤차가 좋을지 자동차 관련 사이트로 마실을 다니던 중 발견한 자동차 시트로엥 칵투스 Cactus C4 (컨셉) 나는 이런 미래 지향적인 자동차를 그리 좋아 하지 않는 편이다. 클래식하고 몇년이 지나도 질리지 않는 그런 차, 특히 작은 차를 좋아한다. 그런데 시트로엥 칵투스라는 컨셉 카를 봤을땐 그 유니크한 면모에 잠시 시선을 빼았겼을 뿐인데 그 컨셉카가 작년 유럽에 출시가 되었던 거다. 대부분 컨셉카에서 시판 모델로 넘어가면서 멋진 디자인들을 어디다 그리 잘 숨기는지 대

작년 제주 여행 사진전 [내부링크]

봄이 오긴 오고 있는 걸까 그래서 인지 이맘때면 응당 여행 생각이 간절해 진다. 무언가 간절해 지면 자꾸 보고 또 보고 다시 보게 된다. 내가 무언갈 지르기 직전이나 좋아하는 처자의 카톡 프사를 응시할때 처럼 말이다. 그래서 그런지 여행 사진들을 뒤적이다 작년 제주 여행 사진들을 꺼냈다. 사진에 대한 내용은 생략 (스압주의) Fuji X100T 칼라 후보정

영화 브루클린 [내부링크]

이 영화를 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이 영화에서 가장 행복한 장면 남자의 마음을 막 심쿵 덜컹 삐걱 거리게 만드는 재주가 있다. 영화 브루클린 소녀 감성 충만한 마초남들에게 추천 개인인스타그램 (블로그 공개/미공개 사진들) https://www.instagram.com/bh.gil/ #follow환영

겨울의 마지막 끝자락 [내부링크]

4계절 중 나에게 제일 비호감 계절 겨울. 그런데 어찌된 영문인지 이번 겨울은 그리 싫지가 않다. 뭐랄까 요즘은 정신적으로 많이 성숙되는 시기. 그래서인지 삭막하고 춥기만 했던 겨울은 혼자만의 시간으로 충만해지고 있다. 그런 겨울의 일요일 오후 이렇게 동네에 눈이 많이 오는 날이면 집에서 1분 거리의 뒷산으로 산책을 나간다. 아파트단지가 이미 산 중턱에 있으므로 집밖으로 나가면 바로 산속 오솔길과 이어진다. 호젓하다 머리가 맑아지는 기분이다. 하얀 호랑이가 나올것만 같다. 점점 산길이 깊어지는 기분이다. 온세상이 하얗다. 온통 눈으로 덮혀진 숲은 깊어지면 깊어질 수록 날 빨아들이는 듯한 마력을 내 뿜는다. 누군가 영화 '쿠미코 더 트레져 헌터'처럼 왠지 하얀 눈속 저 어딘가에 거금의 돈상자를 숨겨 놓았을것만 같다. 좀더 산속으로 들어가다 보면 저렇게 나무숲이 둘러진 바위가 나오고 그 안에 들어가면 바위 주변으로 나무숲이 둘러져있다. 아늑한 기분이 든다. 바위에 걸터 앉아 뭔가를 생각

여덟단어 박웅현 [내부링크]

여덟 단어 작가 박웅현 출판 북하우스 발매 2013.05.20. 평점 여덟단어 박웅현 인간 최대의 고민은 단연 '인생' 에 관한 물음일 것이다. 긴 세월을 살면서도 인생이 무엇인가 라는 질문은 쉽사리 정의 되지 않는 질문이다. 그것은 인생이 항상 실시간 진행형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이고 완전한 인생을 살 수 있게끔 처음부터 설계되지 않았다. 여덟단어의 저자 박웅현은 그 인생이란 복잡하고 어려운 단어를 여덟가지 키워드로 정리해내었다. 자존, 본질, 고전, 견, 현재, 권위, 소통, 인생 여덟가지 키워드 중에 인생에 대한 인생의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은 이 키워드들이 모두 한가지 의미로 이어짐을 나타낸다. 이 책은 인생에 대해 고민해 보고 우리가 찾아야 할 해답의 파편들을 작은 정의들로 일깨워 준다. 자존 : 스스로 자(自)에 높을/중할 존(尊). 나를 중요히 여기는 것. 본인이 스스로를 중요하고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는가. 나는 나를 존중하고 때로는 사랑으로서

Rambling 준비 [내부링크]

밤 공기가 심상치 않다. 이것은 곧 봄이 시작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전거 수첩을 꺼낸다. 깊은밤 두바퀴의 것을 응시해 본다. 시즌을 시작하지 않아서인지 몸에 입혀질 때가 부족하다. 올해는 어디로 달릴지 조용히 계획을 짜본다. 오늘 밤공기만큼 설레인다. 이번 봄에도 행운을 빌며. 개인인스타그램 (블로그 공개/미공개 사진들) https://www.instagram.com/bh.gil/ #follow환영

Izola 아이졸라 워터 보틀 [내부링크]

Izola 아이졸라 텀블러 보온병의 계절은 갔다. 보냉병의 계절이 오고 있다. 자전거에 장착할 물병을 찾다가 결국은 아이졸라 보틀로 결정했다. 이제 날씨가 풀리고 있으니 보냉기능 모드로 사용할 예정. http://izola.kr/ 아이졸라(Izola)는 뉴욕의 실용적이고 빈티지한 디자인을 함축적으로 담아 놓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이다. 처음엔 샤워커튼 디자인으로 시작된 브랜드였으나 지금은 생활용품부터 여행, 사무용품 등등 우리 삶과 관련된 소품들을 다루고 있다. Built to last라는 그들만의 신조로 옛스러움의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접목해 현대인과 소통하는 브랜드인 것이다. 내가 물건을 구입할때 항상 강조하는 옛스럽고 멋스럽지만 '물건을 사용하는데 있어 불편하지 않을것' 아이졸라 보틀을 구입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실용성도 있지만 이 캡 때문이 아닐까 한다. 뭐랄까 손으로 뚜껑을 잡았을때 그립감이 좋아서 열고 닫는 손맛이 좋다. 손맛 이거 중요하다. 보틀의 밑부분도 뚜껑과 일체감이

더 디비전 Tom clancy's The Division (PC) [내부링크]

더 디비전 Tom clancy's The Division 나는 게임을 잘 안할거 같이 생겼는데 게임 하나에 꽂히면 완전 몰입하는 사람. 무려 발매 일주일전부터 예약 구매로 구입하게 된 더 디비전 E3에서 디비전의 첫 게임영상이 공개 되었을때의 그 충격은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 2013년 공개영상 이렇게나 만들어 놓고 몇년 후에 발매를 하다니.. 이 게임에 대한 간단한 시놉시스를 설명하자면 근 미래에 뉴욕은 알 수 없는 바이러스 (지폐에 뭍혀진 신종 바이러스가 블랙프라이데이에 유통되면서 전파됨) 에 의해 뉴욕(맨해튼)은 통제 불능의 혼란에 빠지게 된다. 시간이 지나면서 치안은 극도로 불안정해지고 뉴욕은 정부로 부터 아무런 보호를 받지 못하는 지역으로 변하게 되는데... 2014년 공개영상 매년마다 E3에서 공개되는 영상은 디비전을 기다리는 사람에겐 일종의 고문같은 영상이었다. 2015년 공개영상 자그만치 이 게임을 3년을 기다렸다면 믿기지시려나? 작년 년말에 공개된 영상 이 게임이

필립스 휴 Hue [내부링크]

필립스 휴 Hue 내가 쓰고 있는 물건, 내가 산 물건들 중 편리하고 나의 삶의 질을 높여준 제품들은 어떤게 있을까 그런 물건들 중에 필립스 휴(hue)를 꼽을 수 있다. LED 전구와 스마트 모듈이 내장되어 있고 일반 전구 처럼 생긴 모양으로 같은 소켓 규격이라면 각종 조명들에 범용적으로 장착이 가능하다. 이렇게 스마트폰 어플로 간단하게 원격으로 콘트롤이 가능한 멋진 조명 장치가 아닐까 한다. Bar 분위기를 내고 싶을때나. 심신이 지쳤을때, 그리고 좋아하는 이성이 방문했을 때.... 자신이 원하는 색상을 고를 수 있는 기능에서 멈추지 않고 같은 공간 안에 여러개의 휴를 연결해서 휴 유니버스를 구성한 이후 내장 프리셋을 선택하면 여러가지 빛의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이런 단순한 기능 이외에도 수많은 응용어플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 스마트하며 유비쿼터스적인 기능들로 활용 할 수 있는 멋진 조명 필립스 휴 Hue 기상시간에 알람을 맞추면 자신이 설정한 조명칼라가 서서히 밝아지며 아

백종원 매콤 돈까스 도시락 정식 [내부링크]

백종원 매콤 돈까스 도시락 정식 백종원 매콤 돈까스 도시락 정식은 백종원 도시락의 플래그쉽 정도 되는 스케일이다. 얼핏보면 국내 항공사 이코노미 클래스 기내식 수준이랄까 편의점 도시락답지 않게 그럴싸한 샐러드가 내장되어 있다. 가끔 이런 편의점 도시락을 먹을땐 마음 한구석이 짠해질때가 있는데 이번 백종원 돈까스 도시락은 그런 기분이 좀 덜 하다. 돈까스의 느끼한 부분을 도와줄 오이피클 도우미. 편의점 도시락에서 엄마느낌 살짝 스쳐가는 감자 볶음. 개인적으로 현미 매니아지만 이렇게 가끔 흰 쌀밥을 먹을때면 못사는 사람이 왠지 호강 하는 기분. 이 도시락의 주인공 매콤 돈까스. 첫 느낌은 음 괜찮네 좀 먹다보면 음 좀 질리네 그리고 마지막 편의점 도시락 한테 의도치 않은 응원을 받음. 문구 덕분에 역시나 혼자 사는 내가 편의점 도시락을 먹으면 마음이 짠해지는건 어쩔 수 없나 보다. 그런데 어쩌나 편하고 맛있는 걸 ㅋ 오늘 점심으로 편의점 도시락 어떤가요 미생 여러분. 총평 : 가성비 괜

선양 에스프레소 [내부링크]

살다보면 의도치 않은 그릇이 딱 맞을때가 있다. 처음이 어색하지 익숙해지면 원래의 그것인 것처럼. 멋있게 보이려 쓴 글인데 사실 에스프레소 잔이 다 깨짐.. 개인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bh.gil/

레고 심슨 미피 시즌 1,2 [내부링크]

레고 심슨 미피 시즌 1,2 집에 있는 레고들을 내 블로그에 다 올릴 수 있을까 라는 물음에 시도해 보는 포스팅. 그중에서 제일 만만한 심슨 미니피겨 시즌 1과 2를 소개해 본다. 이것이 심슨 미니 피겨 시즌 1. 이거 구할때 마트 꼬마들과 어깨 싸움을 한 기억이 있다.. 이것이 두번째 발매된 심슨 미니 피겨 시즌2 이건 도대체가 국내에서 구하기가 힘들어서 유럽 간 친구에게 부탁. 시즌1의 심슨 가족들. 기념비적인 레고 심슨의 첫 포문이 열린 것이다. 레고 심슨 미피 시리즈는 레고 미피 시리즈 중에서 높은 재현율과 퀄리티를 자랑함. 시즌2의 심슨 가족들. 두번째 시즌에선 다들 외출을 하려는 모양새. 할아버지 에이브라햄은 요양원에 계신다고 함. 애완동물인 산타 리틀 헬퍼와 스노우볼 2세가 인상적. 심슨 부인 마지의 쌍둥이 언니들 셀마와 패티. 이거 실제로 보면 꽤 놀라울 정도로 이쁘다. 네드 : "오늘 원두가 괜찮네 한잔 하겠나?" 윌리 : "커피에선 항상 시궁창 냄새가 난다구~" 아

자전거에서 엔진 소리가 난다 [내부링크]

가끔 자전거 라이딩을 하다보면 피치 못하게 인도로 가야 할때가 발생한다. 물론 사람들이 많은 인도에선 자전거에서 내려 끌고가야 마땅하지만 라이딩 본능에 충실하다 보면 발바닥이 땅에 닿기 싫을때가 있는 법. 그래서 가끔은 자전거 다가오는 소리에 앞서가는 행인분이 알아서 비켜주셨으면 하는 바램이 생길때가 있다. 물론 따르릉 몇번 울려주면 되지만 이 따르릉이 때로는 매우 미안한 마음으로 다가올때가 있다. 뭐랄까 '나 가니까 좀 비켜' 이런 의미라서 그럴지도. 그래서 자전거가 주행중엔 항상 소리가 나는 장치 뭐 그런 느낌적인 장치를 찾던 중에 한가지 아이템을 발견하였다. 저렇게 자전거 타이어 근처에 카드를 고정해서 달면 타이어가 움직이면서 카드를 자극해 카드가 드르륵 소리를 내며 비명을 지르게 된다. 이것을 실행에 옮긴 외국인의 사례 뭔가 낭만적이고 아날로그적며 소음 유발적인 아이템이 아닐까 한다. 외국에서는 이렇게 종이 카드를 달고 다니던 풍습(?)이 꽤 오래전부터 일반화되어 있었다고

벚꽃 [내부링크]

이제 벚꽃의 계절이다. 봄이 온것. (영혼이 맑아지는 오늘의 포스팅 BGM) 올해 2016년 벚꽃 개화 일자 서귀포 3.23 부산 3.26 여수 3.29 통영 3.28 광주 3.29 전주 3.31 대구 3.26 포항 3.27 대전 3.31 청주 4.3 수원 4.7 서울 4.6 인천 4.9 강릉 4.2 춘천 4.8 벚꽃이 필때 쯤이면 항상 옛 추억들도 떠오르기 마련이다. 그래서 몇년 전 벚꽃 사진들을 열어보게 됐다. 여의도. 그렇게 옛 추억들과 마주 할때 여의도에는 많은 추억들이 있다. 벚꽃이 가득할때의 기억들. 몇명의 사람과 이 벚꽃나무들은 함께 했을까 하는 생각. 어쩌면 저 벚꽃나무의 꽃잎 갯수보다 더 많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노래하는 젊은이의 투박한 노래 소리도 지나간 추억이 되고 흥겨운 어쿠스틱 기타 소리도 지나간 추억이 되었다. 그래도 올해의 꽃은 또 피니까 이 아이도 지금은 많이 자랐을듯. 여의도에 가면 항상 들르는 브래드앤빈. 조만간 벚꽃이 만개하면 맛있는 샌드

갑과 을 [내부링크]

일을 하면서 느끼는 건데 우리가 알고 있는 갑과 을의 관계에 대해 의문이 들었다. 과연 갑이 진정한 갑인지 을이 과연 진정한 을인지 너님 갑이시죠? 근데 갑님도 을이신거 같은데 그럼 저는 병인가요? 음.. 최고 위에 있는 갑도 결국은 갑이 아님을 알았을때 무언가 뫼비우스의 띠가 떠오르는 기분. 혼미하다. 격무에 시달리는 나 휴식이 필요하다.

건담 디 오리진 헤드 개봉기 [내부링크]

건담 디 오리진 헤드 건담 디 오리진 애니메이션은... 이라고 매우 긴 설명을 포스팅 서두에 써 놓았지만 너무 긴 설명이 싫어서 다 지우고 본 아이템에 집중하기로 ㅋ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32601 기동전사 건담 디 오리진 II - 슬픔의 아르테시아 네이버 영화 :: 기동전사 건담 디 오리진 II - 슬픔의 아르테시아 movie.naver.com 오늘 보여드릴 것은 그 디 오리진 건담애니의 RX-78의 머리 즉 두상만 구현된 프라모델. 박스는 심플하다. 난 이렇게 심플한게 좋더라. 뭔가 본 내용물에 집중하게 되는 그런 느낌이란 말이지. 이것은 사실 일본 카도카와 서점의 월간 건담 에이스 2011년 10월호의 특별 부록이다. 마치 프라모델을 사니 만화 잡지를 주었다 라는 느낌. 구입한지 거의 5년만에 오픈하는 경이로운 순간. 내용물을 오픈하면 월간 건담 에이스의 표지가 나온다. 다 만들고 나면 이런 모습. 내용물도

토마토 쥬스 [내부링크]

토마토가 채소일까 과일일까 정답은 채소이기도 하고 과일이기도 한 이중적인 채...아니 과일.. 아니 채소.. 어쨌든 그렇다 한다. 나는 평소 토마토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데 조금이라도 건강해지고자 최근부터 먹기 시작했다. 토마토의 효능을 보니 비타민과 무기질 공급원, 항산화 물질 함유 뇌졸중 · 심근경색 예방, 혈당 저하, 암 예방 등등 엄청나게 좋은 채.. 아니 과일.. 아니 채소... 그냥 먹는건 도대체 무슨 맛으로 즐기는지 그 이유를 찾을 수가 없을 정도라 블랜더 한대를 구입. 맛없는 토마토를 달콤한 허니와 함께 노 멀씌하고 브루탈리티 하게 막 넣고 돌리기 시작했다. 몇 초 후 그 맛없는 토마토가 전혀 다른 물질이 되어 컵에 담겨졌다. 몇초 전까지 빨갛고 동그랗고 탱탱했던 토마토가 블랜더 회오리로 몇방으로 이 지구상에서 사라진 것이다. 그리고 남은건 당근색을 띄고 있는 정체 불명의 액체. 근데 맛은 꽤 먹을만 하다. 그래 이제 토마토를 먹을 수 있게 되었어. 라고 생각하는 순간

레고 메이즈 Lego Maze 21305 개봉기 [내부링크]

토요일 오후 그러니까 오늘. 누군가 다급히 초인종을 누른다. 아니나 다를까 택배 아저씨임을 직감하고 큰 소리로 대답하며 문을 열어 보았다. 그리고 내 면전에 박스 하나가 던져진다. 어찌된 영문인지 난 택배아저씨만 오면 목소리가 커진다. 기뻐서일게다. -여기까지는 개봉기에 임하는 블로그 리뷰어의 상투적인 사진과 멘트- 레고 메이즈 Lego Maze 21305 난 제품이 출시되면 첫빠로 구매하는 걸 싫어라하는 신중한 사람이지만 오늘 출시된 레고 아이디어의 신상은 결코 그럴 수 없었던거다. 개인적으로 심하게 팬인 레고 디자이너 Jason Allemann 의 작품이기 때문. 이번에 출시된 레고 메이즈는 레고 아이디어 시리즈 통상 13번째 작품. https://ideas.lego.com/blogs/1-blog/post/61 (레고 에이즈 아니고 레고 메이즈ㅎ) 영화 메이즈 러너와 같은 뭐 그런 메이즈. 레고 아이디어 시리즈는 일반 레고팬들이 창작한 레고를 투표형식을 통해 실제 제품화 하는 방

[내부링크]

봄이다. 피부로 느낄 수 있을 정도의 봄이다. 너무 봄스러워서 써 본 단어 '봄' 가끔 캘리를 연습하면서 생각을 정리해 볼 시간도 갖는데 아주 오래전 사람들이 서예를 하면서 정신을 가다듬는 이유를 이제서야 알 것 같다. 붓으로 쓰는 서예도 좋지만 펜으로 쓰는 캘리도 그런 의미에서 좋은 취미인것 같다. 누군가 욕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을때도 캘리로 욕을 멋드러지게 써 놓으면 이거 뭔가 있어 보이고 욕이 제대로 먹힌거 같기도 하고 (물론 상대는 알 수가 없겠지만) 정신이 흐트러질때 원하는 목표를 적고 나면 그 목표가 어느새 이루어진 것 같기도 하고 뭐 그렇다. 암튼 봄이 되었으니 여름이 곧 오겠구나 iphone 6s plus

테슬라 모델3 [내부링크]

아무래도 전기 자동차의 시대가 성큼, 덜컥 다가온것 같다. 자동차에 대해 잘 모르는 나는 전기 자동차는 그저 기술자들이 열심히 망치질 하고 코드 꼽아서 사람 걸음걸이 속도로 움직이는 탈것 정도로 생각 했는데 그것은 크게 잘못된 생각이었다. 특히나 이번에 발표된 테슬라 모터스의 모델 3 한번 완충시 운행거리 345km. (완충1회로 서울에서 세종시까지 왕복가능) 시속 0 ->100km까지 가속에 걸리는 시간 6초. 오토파일럿(자동운전) 기능. 안전도 테스트 최상급. 테슬라 전용 슈퍼차저 이용시 충전요금 평생 무료. 그리고 듸자인. 컨셉카 아니고 실제 시판용 모델임. 모델3는 테슬라의 전기자동차 중 보급형 라인에 속하는 모델이다. 당황스러울 정도로 심플한 인테리어. 그런데 난 심플하면서도 편리한 것에 열광한다. 이건 뭐 본 차량으로 경험해 봐야 알겠지만 느낌상으로는 일단 산만함이 없어서 좋다. 이미 테슬라에선 전기차 모델S와 모델X를 선보였지만 나름 높은 가격대로 인해 대중적인 전기자동

일론 머스크 인터뷰 - 전기자동차, 자동 운전, 인공지능, 우주산업에 미래에 관하여 [내부링크]

이슈 일론 머스크 인터뷰 - 전기자동차, 자동 운전, 인공지능, 우주산업에 미래에 관하여 느낌느 2016. 4. 6. 8: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일로 머스크 인터뷰 [한글자막] - 전기자동차, 자동 운전, 인공지능, 우주산업에 미래에 관하여 출처 : EstoqueYT

야한 동영상 [내부링크]

어릴적 남성들 못지 않게 려성 동지들도 야동을 많이 본다는 것을 알았을 때의 배신감(?) 려성 동지들의 남성 못지 않은 성욕에 비해 결코 그들과 영상 교류를 할 수 없다는 괴리감... 인간의 이중성 누군가 "오빠 나는 야동 안봐~" 라고 했을때 따귀를 한대 때려주자. sigma DP2

때늦은 아이패드 프로와 펜슬 [내부링크]

아이패드 프로와 펜슬 애플 제품은 비싼데도 사게 되는 마력이 있다. 기능성적인 측면도 있지만 눈부신 디자인 때문이기도 하다. 솔직히 이렇다할 멋부림이나 잡다구리한 설명적 텍스트도 배제되어 있는 심플함의 미학 궁극의 패키지를 보여주는 한 예. 그냥 아이패드 프로임을 나타내주는 거 말고는 아무런 치장도 없다. 후우.. 보고만 있어도 설레임. 사실 이번에 나온 애플 펜슬은 어쩌면 신의 한수라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아이패드의 필요성을 잘 못느낀다. 그러나 이 애플펜슬과 함께라면 이야기가 달라지지. 작업용으로 인튜어스를 사용하고 있지만 애플 펜슬은 전혀 다른 개념의 도구이다. 그 무엇으로도 대체 될 수 없는. 129000원짜리 연필 때문에 아이패드 프로를 구입한 나. 딱 배보다 배꼽이 큰 모양. 역시 화면 큰게 좋기 때문에 이번에 새로 나오게 될 9인치대 프로는 무시하기로 함. (이번 아이패드 프로 구매는 한국에서 제일 비싸게 사게 되었다는 후문)

혼밥족을 위한 배민 프레시 옹가솜씨 도시락 [내부링크]

<배민 프레시 옹가솜씨 도시락> 혼자 사는 나로서는 밥을 해먹는게 때로는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다. 가끔 혼자 집밥을 만들어 먹을때면 '혼자니까 대충 먹지뭐' 그래서 그런지 종종 그 퀄리티가 떨어질 수 밖에 없다. 혼자 살아도 한끼를 먹어도 먹는건 제대로 먹자 라는 생각이 들어 배달 도시락 서비스를 알아보던 중 혼밥족들을 위한 옹가솜씨 도시락을 5일 정도 하루 한끼씩 주문해 봤다. 배민 Frash by 배달의 민족 "밥이 있는 한 희망은 있다" 무슨 말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열어 보자. 배민 프래시 옹가솜씨 도시락이다. 전날이나 이틀전에 주문을 하면 새벽에 저 스티로폼 상자에 담아 집 앞으로 배송을 해준다. 배송료는 무료다. 내용물은 냉팩과 완충제 그리고 젓가락과 숟가락, 광고지. 사진에는 없지만 구강청결제 리스테린이 서비스로 들어 있다. 도시락의 패키지가 인상적이다. 뭔가 촌스럽지 않고 조금은 고급스런 느낌이 든다. 이런 느낌의 디자인 참으로 맘에 든다. 만든이의 센스가 엿보인

애플펜슬 [내부링크]

애플 펜슬. 더이상 설명은 필요없을 정도. 나의 메모가 모든 것을 말해주고 있다. 역시 신의 한 수 였다. 와콤 스타일러스 펜은 이것 앞에 오징어가 될 수 밖에 없다. 애플 펜슬이 아니었다면 단지 커진 화면의 아이패드 프로는 많은 이들에게 외면 받았을지도...

데스페라도스 데낄라 [내부링크]

맛 데스페라도스 데낄라 느낌느 2016. 5. 5. 22:5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데스페라도스 데낄라 라고 적지만 맥주에 가깝다. 데스페라도스는 뭐랄까 흔히 말하는 폭탄주에 가까운 맛이다. 폭탄주라 함은 술을 이것저것 섞어서 만든, 상대방을 취하게 하기 위해 만든 술. 하지만 데스페라도스의 도수는 비교적 낮은편이다. 낮은 도수임에도 불구하고 폭탄주를 떠올리는 맛이라 그런지 아련한 추억(?)들도 떠오르고 말이지..

타투이스트 노보(NOVO) Solo Exhibition - Know thyself [내부링크]

일상적 일상 타투이스트 노보(NOVO) Solo Exhibition - Know thyself 느낌느 2016. 5. 5. 23:5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이태원 근처에서 전시 중이었던 타투이스트 노보님의 개인전에 들렀다. 이번 전시의 부제는 Know thyself 너 자신을 알라 본연의 본(bone) 질 그래서 테마는 뼈(bone) 어딜 가든 방명록은 꼭 적는 나. 뼈가 테마라서 모든 오브제는 뼈를 형상화한 멋진 작품들로 전시되어 있다. 당연한 거지만 각 작품마다 작가의 의도가 담겨 있는데 노보님의 설명을 듣고 감상하니 뭔가 더욱더 작품에 몰입이 된다. 작품 곁에서 작가의 설명을 들어보는 것도 큰 행운. 친구 마늘과 함께하게 된 전시. 사진들을 전부 올릴 수는 없지만 하나쯤은 소장하고 싶은 멋진 작품들이 넘쳐나는 전시회였다. 사진을 찍고 난 후 알게 된 사실인데 옆에는 새빨강도 있었음...

2016 서울 주류박람회 [내부링크]

일상적 일상 2016 서울 주류박람회 느낌느 2016. 5. 6. 1:3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행사의 정확한 명칭은 2016 서울 국제와인 & 주류박람회. 나는 처음으로 참관해 보는 행사. 일반 관람객이 관람할 수 있는 날은 딱 하루. 난 그 하루를 오전부터 이용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늦게 가면 주말 애주가들로 인해 북새통을 이룰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 수입맥주를 포함해 국내에서 유통되는 모든 주류를 시음할 수 있는 아주 멋진 행사다. 사실 이곳은 나에게 있어서 천국이나 다름없었음. 부스와 부스를 이동하면서 느낀 건데 내 다리가 공중에 1센티미터 정도 부양되어 있었다는 후문. 이름부터 애교 넘치는 아잉거 맥주. 저 잔이 있었는데 낙하사고를 당해 이 지구 상에서 사라지고 없다. 아깝다. 맥주잔 모으고 있는데 업소 분이나 애주가의 수줍은 기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에일을 별로 안 좋아했는데 이게 은근히 가성비가 좋은 맥주다. 쌉싸름한 맛이 안주가 당기게 만드는 기막힌 맥주

맛집 순례 / 논현동 맛집 배꼽집 [내부링크]

맛 맛집 순례 / 논현동 맛집 배꼽집 느낌느 2016. 5. 7. 9: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맛집 순례 / 논현동 맛집 배꼽집 - 20년 지기 친구가 나의 고달픈 생활을 이해 했는지 갑자기 한우를 사준다기에 처음엔 거절하는 척하다가 못 이기는 척 빛의 속도로 달려나갔다. 가격은 너무 걱정하지 말고 가고 싶은 곳 중에 제일 싼 곳으로 정하라고 하길래 싼 욕을 좀 해준 후 검색엔진이 후달리는 관계로 초간단 검색어 '논현동 한우 맛집'으로 검색하다 배꼽집이라는 곳을 발견. 친구 지갑의 무게를 가볍게 해주는 미덕을 발휘해 본다. 생고기의 올바른 16비트 컬러. 정감 가는 고깃집의 8비트 구성. 고깃집의 올바른 32비트 불판. 남자 둘이서 배꼽 스페셜을 주문해 본다. 이건 한우의 배꼽 부위가 아님을 알려드릿..... 몹쓸 아재 개그.. 배꼽살이 적당히 화이어에 탄소 변이할 때 즈음 미국인들이 보고 반했다는 고기 가위로 잘라주면 츄츄 츄우우 소고기는 미디움이 올바르다. 초저속 프레임으로

코카콜라 일본 에디션 입수 [내부링크]

간만에 맘에 드는 콜라를 손아귀에 넣었다. 가뭄에 단비가 내리는 기분이다. 남동생의 일본 여행 선물인거다. 동생에게 칭찬을 해줬다. 동생도 나름 콜라 수집에 애착이 있는 녀석이라 보는 안목이 좀 있다. 역시 나의 반복 교육과 정기적 주입이 빛을 발휘 하는 날. 우리나라도 우리 전통의 느낌으로 이런 에디션이 좀 나왔으면 좋겠다. 뭐 어려운 일도 아닐텐데.

브루클린버거조인트의 브루클린웍스 [내부링크]

맛 브루클린버거조인트의 브루클린웍스 느낌느 2016. 6. 13. 14:3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햄버거는 일용할 양식이요 삶의 근원이자 원동력이고 빛이다. 브루클린버거조인트의 브루클린웍스는 나에게 맛에 대한 신앙과 교리를 심어주는 존재이다. 그 신성한 햄버거가 나의 집으로 이송 되었다. 그렇다면 영접해야 마땅하지. 브루클린더버거조인트 가로수길점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15길 12 가로수빌딩 1층 저장 관심 장소를 플레이스 MY에 저장할 수 있어요. 팝업 닫기 '내 장소' 폴더에 저장했습니다. 플레이스 MY가기 팝업 닫기 전화 상세보기

홍대 맛집 순례 / 홍대 마피아 피자 [내부링크]

맛 홍대 맛집 순례 / 홍대 마피아 피자 느낌느 2016. 6. 13. 15:1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홍대 맛집 순례 / 홍대 마피아 피자 - 최근에 홍대에 들러 Pub crawl을 했다. 요즘은 예전과 다르게 한자리에서 오래 머무르지 않고 짧게 짧게 자리를 옮기며 Pub crawl을 하는 재미를 들이고 있다. 짧은 시간에 여러 곳의 분위기와 맛을 느끼며 빠르게 분위기 전환을 노리는 방법인데 이게 꽤 괜찮다. 이번에 들른 곳은 러스티's 립하우스와 맥파이, 마피아피자, 오스카 등 총 4곳. 오스카는 맥주보다는 역시 분위기로 가는 곳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인데 일요일에도 사람들로 북적였다 러스티's 립하우스는 간단하게 안주로 바비큐를 맛보려고 했으나 바비큐에 대한 퀄리티가 별로였고 그나마 구스 아일랜드를 맛볼 수 있어서 그것으로 만족. 맥파이의 맥주는 역시 최고였다. 맥파이에서 피맥을 즐기고 싶었으나 도우가 떨어진 관계로 피자와 맥주를 찾아 떠돌던 중 발견한 마피아 피자. 간단하게

무너섬의 전해낙 [내부링크]

맛 무너섬의 전해낙 느낌느 2016. 6. 14. 9:3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신사동 맛집으로 유명한 무너섬. 그 명성은 종종 들어 왔으나 최근에 나의 집으로 무너섬의 대표 메뉴 '전해낙'이 이송되어졌다. 전해낙 전복 + 해삼 + 낙지가 콤비네이션 된 해산물 요리. 하지만 포장이기 때문인지 재료가 떨어져서 인지 포장에는 낙지가 들어 있지 않았다. 회무룩..... 비쥬얼이 좀 별로일지는 몰라도 어쨌든 그 맛은 최고다. 내가 원래 뭐 맛있다고 잘 안하는 사람인데 오늘도 맛 찬양을 아끼지 않기 위해 포스팅. 얇게 썰어져서 나오는 문어숙회. 전해낙 세트의 일부이다. 이 해산물들을 이 소금 챔기름장에 찍어 김과 싸 먹으면.. 후우하아아 심호흡이 필요할 정도다. 무너섬의 해산물도 최고지만 여기 챔기름장 이거 예술. 러너웨이를 걷고 있는 모델의 화려한 의상도 멋지지만 그가 입고 있는 속옷의 디테일에도 혼을 담은 디자이너의 열정 정도랄까?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네 맛집의 맛을 결정하는건

Electric Objects EO1 개봉해 봄 [내부링크]

아이템 Electric Objects EO1 개봉해 봄 느낌느 2016. 6. 14. 1:0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기대했던 Electric Objects의 EO1이 도착했다. (모 블로그 공구 진행자님께 감사) DHL로 태평양을 건너온 물건이기에 무척 피로해 보이는 박스. 하지만 박스를 열면 또 하나의 박스가 나오고 또 그 박스를 열면 뭐랄까 매우 산뜻한 느낌의 포스터가 들어있다. 무거운 액자를 벽에 걸기전 이 종이로 위치를 가늠해 보는 용도인것 같다. by Rick Silva Electric Objects 네트워크에 작품을 기고하고 있는 아티스트. http://ricksilva.net/ 이것을 구매한 이후에도 거치하기에 적당한 위치를 정하지 못 해서 고민하고 있음. 간단한 설치 매뉴얼. 박스를 계속 오픈하게 되면 이 eo1의 실체가 점점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비닐 벗기기 누구에게도 빼앗기고 싶지 않은 가장 짜릿한 순간. (그런데 비닐이 너무 강력하게 붙어있어서 액정이 상

삼청동 기와탭룸 [내부링크]

맛 삼청동 기와탭룸 느낌느 2016. 6. 15. 21:0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삼청동엔 맛집과 멋집이 참 많다. 그 멋진 곳들 중에는 보물같이 나만 알고 싶은 장소들이 꽤 있는데 그 보물들 중에 한 곳을 소개한다. 삼청동 기와탭룸. 위치는 맵 어플을 가동하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메인 골목 안쪽에 있어서 잘 모르는 분들이 꽤 있는 것 같다. 지도를 보고 안쪽 골목으로 들어가 보면 이렇게 기와탭룸의 간판이 보인다. 기와 탭룸의 안쪽 뜰. 탭룸의 공간이 그리 크지 않고 화각이 좁은 사진으로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없음에 그곳의 멋진 분위기가 잘 전달되지 않는것 같지만 일단 한번 방문해 보면 그 매력에 흠뻑 빠져들 것이다. 그래서 맥주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소개팅이나 데이트 코스에 집어넣어 본다면 처음 뵙는 여성분이 궁디팡팡 해줄지도 모를 일. 꼭 방문해 보시길. (이왕이면 밤에) 어느 곳에 앉을까 고민하다가 입구 바로 옆에 보이는 오픈 테라스(?) 아 갑자기 정확한 단어가

알라스카 랩 Alaska Lab [내부링크]

맛 알라스카 랩 Alaska Lab 느낌느 2016. 6. 22. 20:3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파미에스테이션에 볼일이 있어 들렀다가 아비꼬에서 레벨 2의 맛있는 카레 식사를 하고 긴급 후식이 필요해서 들른 알라스카 랩 Alaska Lab 아무 정보와 검색 없이 순전히 즉흥적인 느낌으로 들른 곳이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매장. 얼핏 보면 공장스럽기도 하고 원소기호 같은 메뉴도 그렇고 실험실 같은 컨셉이 강하다. 일단 우리는 시원한 아이스크림과 커피가 무척 당기는 시점이었으므로 생소한 메뉴판을 보고 주문을 해본다. 일단 아이스크림을 주문하면 재봉틀스러운 기계에서 무언가 엄청나고 무서운 연기가 쏟아져 나오고 우리가 먹을 아이스크림이 만들어진다. 음~ 이게 시각적으로 아주 멋지다. 니트로겐이라고 쓰여있는 걸 보니 질소로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주는 것 같다. 질소로 만들어진 알라스카 랩의 바닐라 + 석탄 아이스크림 석탄은 농담이고 오레오 토핑이다. 뭐랄까 약간의 과장을 하자면 아이스크림이

주말에 가본 성수동 대림창고 [내부링크]

맛 주말에 가본 성수동 대림창고 느낌느 2016. 7. 4. 16:1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주말에 가본 성수동 대림창고. 나의 일상은 빨간 날의 영향을 받지 않는 자유로운 몸이지만 왠지 노는 건 빨간 날이 제맛이다. 더불어 사람 구경하는 재미는 역시나 토요일 아니던가. 성수역 3번 출구를 나가면 나름 멋진 거리가 있다. 그곳을 걷다 보면 마주치는 멋진 건물이 있는데 언 듯 보기엔 낡은 옛날 창고 건물이지만 지금은 커피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멋진 카페로 변해있는 곳이다. 이름 또한 예전 창고 건물 이름 그대로 사용해서인지 아이덴티티마저 멋지게 다가오는 카페. 단지 아쉬운 점이라면 이곳은 주말에는 따로 입장료(?)를 받고 있는데 음료가 포함된 가격이긴 하나 다소 이해할 수 없는 가격정책이다. 뭐랄까 멋진 오후에 커피나 맥주 한 잔을 즐기며 멋진 공간과 작품들을 여유롭게 감상하고 싶은 그런 욕심은 주말에는 산산이 깨지고 만다. 이 나라가 트렌드에 민감한 만큼 식을 줄 모르는 인기는

광장시장 맛집 순례 - 무더위에 찾아간 순희네 빈대떡 [내부링크]

맛 광장시장 맛집 순례 - 무더위에 찾아간 순희네 빈대떡 느낌느 2016. 7. 13. 17:2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광장시장 맛집 순례 - 무더위에 찾아간 광장시장 순희네 빈대떡 - 30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도 억누를 수 없는 식욕에 의해 찾아간 광장시장. 광장시장은 자고로 겨울에 찾는 게 제맛이지만 빈대떡과 고기완자가 당기니 이 어찌 참을 수 있단 말인가. 그나마 밤에는 무더위가 살짝 누그러져서 그런지 사람들이 꽤 많았다. 좌측에 보이는 곳이 오늘의 목적지 순희네 빈대떡. 순희네 빈대떡이 입소문을 타서 그런지 다른 빈대떡집들에 비해서 사람이 많았다. 사실 너무 많았다. 이곳에 들어가는 순간 너무나 시끄러워서 다시 나갈까 하고 고민했다가 자리가 딱 하나 있길래 그냥 자리에 앉아 봄. 정신을 차려 보니 이런 맛있는 음식이 눈 앞에 뿅. 빈대떡도 바삭 바삭해서 맛있지만 이 집에서는 고기완자를 꼭 먹어야 한다. 고기완자는 너무 맛있어서 집에 갈 때 포장해갔다. 순희네 빈대떡집의 단

통영 거제 여행 1 - 통영 활어시장 [내부링크]

국내여행기 통영 거제 여행 1 - 통영 활어시장 느낌느 2016. 7. 13. 19:1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미국에서 여동생이 놀러와 가족끼리 오붓하게 여행을 다녀왔다. 요즘 들어 1년에 한 번씩은 가족여행을 하고 있다. 개처럼 일하는 와중에도 되도록이면 참여를 하려고 노력하지만 작년엔 참여하지 못 해서 올해는 필히 참석을 했더랬지. 이번 여행의 최종 목적지는 거제도지만 가는 길에 통영도 코스로 집어넣었다. 왜 사냐고 묻는다면 먹기 위해 산다고 넌지시 대답해 본다. 그래서 통영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그곳. 통영 활어시장. 오늘따라 그런 건지 매일 그런 건지 이곳의 활기는 엄청나다. 날씨도 좋았지만 시장 바닥에 널려있는 해산물들의 싱싱한 활기가 더 큰 이유였다. 후후후 보기만 해도 기분 좋은 해산물들. 물건도 안사면서 사진 찍는다고 뭐라 하시는 사장님도 계신다. 이것이 경상도의 감성인 거다. 아랑곳하지 않고 셔터를 더 눌러 댔다. 아 이 비릿한 향기. 충만한 기쁨. 6월의 햇살을

통영 거제 맛집 여행 2 - 통영해물가 [내부링크]

국내여행기 통영 거제 맛집 여행 2 - 통영해물가 느낌느 2016. 7. 14. 15:1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오늘의 포스팅은 맛집 리포트 처럼 보이나 여행 중에 먹은 음식이므로 여행기로 올리기로 한다. 사실 여행을 떠날 때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지 않으면 온전히 인터넷 검색에 의존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나 국내 여행이라면 그 의존도가 더 크기 때문에 우리 가족도 그 테두리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으니.. 횟감도 두둑이 쟁였겠다 이날 저녁은 걱정이 없었다. 하지만 북쪽지방부터 통영까지 차로 달렸으니 다들 시장할 타임. 통영까지 와서 고기를 먹을 순 없었다. 뭔가 통영시를 배신하는 느낌같다 라는 의견. 그래서 만장일치로 결정한 목적지. 역시 통영 하면 해물! 원래 아무리 인터넷 홍보를 해도 맛이 없으면 손님이 모이질 않는다. 반신 반의하면서 왔지만 손님들이 꽤나 있었던 통영해물가.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었지만 여행 와서 가격을 그리 따지는 집안이 아니기 때문에 내키는 대로

다이슨 V8 개봉기 [내부링크]

아이템 다이슨 V8 개봉기 느낌느 2016. 7. 14. 19:1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다이슨 V8 개봉기 - 다이슨 v8을 구매하면서 기존에 쓰던 청소기를 되돌아 봤다. 2000년대 초반 삼성에서 출시한 '먼지따로' 청소기였는데 첫 자취를 시작하면서 구입한 것이고 12년 가까이 쓰면서 고장 한번 없이 잘 버텨주었다. 원룸에 같이 살면서 볼 거 못 볼 거 다 본 정든 친구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방 갯수도 늘어난데다 이 방 저 방을 이동하면서 청소하기가 여간 불편한 게 아니었다. 결국엔 구형 청소기에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일렉트로룩스, 필립스, 삼성, 플러스마이너스제로, 블랙앤데커 등등의 새로운 청소기를 몇 달째 알아보던 중 이 영상에 접신... New: Dyson V8 Cordless Vacuums - Official Dyson Video 음 괜찮네... 그래서 지름. 다이슨 v8 모터헤드 헤파 (국내정품) 간단한 개봉기와 짧은 사용 소감을 적어 볼까 한다. 제임스 다이슨

통영 거제 여행 3 - 통영 케이블카 [내부링크]

국내여행기 통영 거제 여행 3 - 통영 케이블카 느낌느 2016. 7. 18. 14:3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통영은 처음이니 첫 관광은 사람들이 주로 찾는 관광지로 향하게 되어 있다. 뭐 전통 코스다. 한려수도 케이블카(통영 케이블카) 저도 축하드립니다. 출발하는 지점에서 보면 이런 느낌. 저것을 타면 우린 꼼짝없이 케이블카에 갇히겠지. 서로 모르는 사람들과 함께 말이야. 사실 스키장의 곤돌라와 다를 게 없다. 올라간다. 우리를 따라 올라오는 케이블카와 내려가는 케이블카 도착지다. 뭔가 재미있다. 높은 곳에서의 아찔함보다 그냥 재미있는 느낌. 케이블카 정상에는 이런 미인 안내원 분도 계신다. 그리고 주변을 둘러보면 이런 느낌. 곧 저기를 올라갈 예정이다. 올라왔다. 후~ 시원하다. 여기 오시는 분들 한산대첩 전망대까지는 올라와 보시길. 바로 아래쪽 케이블카 탑승 장 보다 전망이 훨씬 좋다. 그리고는 하산. 여기 안 와봤으면 후회했을지도... 한려수도조망케이블카 경상남도 통영시

통영 거제 여행 4 - 거제망치해변, 바람의 언덕 [내부링크]

국내여행기 통영 거제 여행 4 - 거제망치해변, 바람의 언덕 느낌느 2016. 7. 21. 16:5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오늘은 1박 2일의 가족여행 코스 중의 마지막 여정이다. 통영에서 숙소가 있는 거제도로 달림. 숙소가 있는 펜션 입구. 6월은 성수기가 아니라 비교적 조용한 숙소를 선택할 수 있었다. 투숙객도 많지 않아 뭔가 펜션을 전부 전세 낸 기분. 2층 객실에서 바라본 펜션의 전경이다. 이날은 날씨가 흐려서 금방이라도 비가 올 것만 같았다. 흐린 날은 흐린 날 대로 분위기 있는 모습의 거제도. 6월은 정말 여행하기 딱 좋은 날씨인 거다. 기분 탓인지 주변에 막 피어난 꽃들도 이뻐 보임. 난 이런 개 키우고 싶더라. 목욕시키는 게 힘들어서 그렇지 많고 많은 애완견들 중에서 진정 교감할 수 있는 견종이 아닐까 싶다. 개집 안에 있어서 쓰다듬을 수 없었던 것이 큰 아쉬움. 난 이런 개구리 키우고 싶더라. 목욕 안 시켜도 돼서 편하지만 집에 오면 어디 숨어 있을지 몰라서 안

Nikka whisky 니카 위스키 [내부링크]

맛 Nikka whisky 니카 위스키 느낌느 2016. 7. 27. 21:1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슬프다. 아껴 마시던 나의 니카 위스키가 이제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술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슬퍼하며 이 더운 여름밤에 스트레이트 한잔 들이켜 본다. 후루룩

Suzki Hustler 스즈키 허슬러 [내부링크]

요즘 들어 부쩍 자동차에 관심이 많아진 나는 하루에도 여러 번 자동차 관련 소식을 모니터링하고 있는데 예전 포스팅 중 시트로엥의 칵투스 C4에 관한 내용이 있었다. 하지만 남자의 마음은 갈대와 같다고 하였던가 이 사진은 나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데 충분하였고 실물을 확인했을 때 사진보다 실물이 더 나았던 기억이 있다. 그렇게 이 녀석에게 관심을 갖고 있던 차에 이 녀석의 신형 모델이 나온 것이다. J-style2 내가 이 녀석에게 관심을 갖게 된 이유는 바로 이 동영상. YouTube youtu.be 뭔가 80년대스러운 영상에 억지스럽기도 한 설정이지만 경차라는 사실에 놀라고 연비에 한번 더 놀란다. 한번 더 놀란 것은 수납공간. 한마디로 호기심을 엄청 자극하는 모델이다. 경차니까 어디 한번 사볼까 하고 가격을 검색해보니 새 차 기준 최고급 사양이 2천만원대 후반. 자동차는 무조건 일시불. 현찰 박치기 아니던가. 라는게 나의 마음이지만 일시불로 사기엔 나의 잔고는 흐음... 투툭..

두 번째 벤자민 무어 방문 [내부링크]

탐방 두 번째 벤자민 무어 방문 느낌느 2016. 7. 28. 16:0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이번 벤자민 무어 방문은 두 번째이다. 첫 번째는 일하시는 분들과 이야기 한번 나눠보고 싶었고 http://blog.naver.com/eyes2eyes4u/220602725631 친환경 페인트 샵 벤자민 무어 방문 셀프 인테리어의 시대이다이 말은 곧 기존 인테리어 업자분들에겐불경기가 된다는 말이다 하지만 아끼고 절... blog.naver.com 이번 방문은 실질적으로 제품을 구입하기 위한 방문. 이번에 구입한 페인트와 조촐한 도구들. 일단 셀프 페인팅의 시작은 침실부터. 침실이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많은 양의 페인트가 필요하지 않았으나 카드 결제의 아픔은 나의 코끝을 시큰하게 해준다. 그래도 싼 페인트를 써본 결과 그 싼 느낌을 잘 알기에 벤자민 무어는 얼마나 다를까 기대해 보며 나름 잘 팔리고 있는 갈베스톤 그레이로 선택. 물론 남들이 많이 쓴다고 해서 선택한 건 아니고 실내는 무

EO1 두 달 사용기 [내부링크]

아이템 EO1 두 달 사용기 느낌느 2016. 8. 26. 16:4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electric objects의 eo1을 구입한지 어느덧 두 달이 좀 넘었다. 개봉기 http://blog.naver.com/eyes2eyes4u/220735575825 혹시나 구입을 염두에 두시는 분이 계실까 해서 그간의 사용 느낌을 간단하게 올려볼까 한다. (사실 6개월 이상 사용해 보고 포스팅하는 것이 맞는데 할 수 있는 건 모두 해봤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단점 1. 생각보다 초기 부팅 시간이 조금 긴 느낌 2. 조금 더 고해상도의 화면이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 3. 잦은 버그(뽑기 운이 필요할 수도) 4. 외곽 테두리(프레임)의 부실함 5. 해외배송으로 인한 비용 상승 (공구시 30~40만원대) 6. 벽에 걸면 액자가 조금 튀어나와 보임 장점 1. 감성 2. 최근 모바일 앱이 업데이트 되면서 폰에서도 사진을 올릴 수 있어짐 3. 주변광 센서의 스마트함 4. 원하는 사진이나 그림을

여름 잘 가 [내부링크]

일상적 일상 여름 잘 가 느낌느 2016. 8. 31. 16:3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놀라울지 모르겠지만 난 이번 여름을 에어컨 없이 지냈다. 정말 덥더라.... 에어컨을 구입하지 않은 것을 이번처럼 후회 한 적은 없었는데 그 덥던 여름을 이 선풍기 하나로 버텼다. 아직 더위가 다 가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여름을 전혀 아쉬워하지 않으며 그 선풍기를 정리했다. 일반적인 선풍기들보다 고가였지만 선풍기는 선풍기였다.... 내년에는 에어컨을 꼭 구입하리라. 결심 그리고 또 결심하며 한여름 내내 날개 돌리느라 고생한 선풍기에게 휴면기를 주어야겠다. 여름 안녕~~

네스프레소 카페지뉴 도 브라질 리미티드 에디션 [내부링크]

맛 네스프레소 카페지뉴 도 브라질 리미티드 에디션 느낌느 2016. 8. 31. 20:0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네스프레소에서 어김없이 새로운 리미티드 에디션 캡슐을 발매했다. 카페지뉴 도 브라질. 브라질 올림픽의 영향이었을까? 네스프레소에서 간만에 나온 브라질 캡슐. 강도는 9이며 호두와 샌달우드향이 두드러지는 타임과 로즈마리의 허브향이 풍성하게 느껴지는 게 특징. 미나스 제라이스와 에스피리토 산토 지역의 아라비카 커피 중에서 특별히 엄선된 원두로만 만들어진 카페지뉴 도 브라질. 30개들이 카페지뉴 도 브라질 슬리브 팩을 구입하면 이렇게 커피 레시피 북이 들어 있다. 브라가데이로 카푸치노 아이스 구아바 타임 라테 마키아토 진저 코코넛 브라질리언 딜라이트 트레 카페지뉴 레시피북을 보면 알겠지만 공교롭게도 쉽게 손에 잡히는 재료들로 구성되진 않았다. 먹음직스러운 스페셜 레시피북을 보며 한껏 기대했건만..... 마지막으론 나의 사랑 부킬라 완전 호불호가 갈리는 특이한 커피인데 나의

창신동 맛집 순례 - 창신기지2 크래프트 베이스 [내부링크]

맛 창신동 맛집 순례 - 창신기지2 크래프트 베이스 느낌느 2016. 9. 1. 17: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창신동 맛집 순례 - 창신기지2 크래프트 베이스 창신동에는 멋진 펍이 하나 있다. 이렇게 뭐가 있지도 않을 거 같은 으슥한 골목을 타고 들어가면 의외의 큰 문이 하나 나오는데 창문을 통해 내부를 엿보면 금세 술집이라는 걸 눈치챌 수 있다. 창신기지2 크래프트 베이스 요즘 추세라 할 수 있는 낡은 집을 이노베이션 해서 만든 코리아 크래프트 브류어리와 복순도가의 플래그쉽 펍. 이곳 크래프트 베이스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담은 사진들. 내부는 생각보다 멋지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바로 그 느낌적인 느낌. 과거의 그것을 다 날려버리지 않고 지금의 그것들과 잘 어우러지도록 한 곳. 뭔가 오묘한 매력이 휘몰아치는 장소이다. 예전엔 마당이었을 천정이 오픈되어 있는 테라스. 비라도 오게 된다면 술맛은 두배가 되겠지. 그리고 안쪽의 작은 테이블들. 우리가 자리한 곳은 그 테이블이 아닌

이태원 맛집 순례 - 모터시티 Motor City 피자 [내부링크]

맛 이태원 맛집 순례 - 모터시티 Motor City 피자 느낌느 2016. 9. 2. 15:4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이태원 맛집 순례 - 모터시티 Motor City 피자 며칠 전에 지노스 피자에 방문했더랬다. 수요 미식회의 영향인지 예상외로 줄은 길었고 대기자수는 엄청났다. 그때가 12시쯤이었으나 5시 이후나 되어서야 예약을 할 수 있다는 방이 붙었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스탭으로 보이는 콧수염 아저씨에게 예약에 관한 문의를 했으나 짜증 섞인 말투로 응대하는 어이없는 애티튜드에 아연 실색하고 말았다... '이태원의 기억' 中 그 불쾌한 기분은 어김없이 지노스 피자에 대한 섭섭한 마음으로 바뀌었으니.... 제대로 된 피자를 맛보고자 1시간의 거리를 달려왔건만... 지노스 피자와의 인연은 여기까지 인듯... 주변 피자가게를 몇 군데 방문해 봤지만 지노스 피자에 대한 영향인지 썰렁했다. 방송의 힘으로 자석처럼 고객들을 빨아들인 위력의 결과일까? 잠시나마 '트루맛쇼' 라는 다큐멘터리

발뮤다 에어엔진 [내부링크]

아이템 발뮤다 에어엔진 느낌느 2016. 9. 7. 11:2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발뮤다 에어엔진 집 앞이 도로라 창문을 열면 먼지가 많다. 겨울을 제외하고 창문을 자주 여는 편인데 비염이나 천식은 없지만 집안에 날리는 먼지가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다. 심할 땐 약간 과장해서 이 정도? 우리 집 먼지는 저렇게 동글 동글 말려서 돌아다니는 회전초(tumbleweed) 같다. 어쩌면 저렇게 먼지 덩어리에 갇혀 버릴지도.... 아 물론 청소를 자주 하면 되지만 공기란 기본적인 질이 중요하다. 발뮤다 에어엔진. 공기가 막 산속 공기처럼 되는 건 아니지만 나의 적 먼지를 위한 대항마 정도로 생각하고 돌리고 있다. 나의 몸에서 냄새가 많이 나는 모양인지 먼지와 냄새 센서가 달린 발뮤다 옆을 지나가면 팬이 미친 듯이 돌아간다.

테슬라의 우편물 [내부링크]

아이템 테슬라의 우편물 느낌느 2016. 9. 8. 22:2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테슬라로부터 한 통의 우편물이 도착했다. 저 멀리 바다 건너 테슬라 본사가 있는 캘리포니아 펠로 알토에서 온 것. 안에 들어 있는 건 무엇일까? 무척 궁금하여 내용물을 열어보니 테슬라 모델3의 컨셉 이미지가 인쇄되어 있고 모델3를 주문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앨런의 인사말이 인쇄되어 있...... 음.. 결국은 당신의 결정 끝까지 변심 없기를 부탁한다. 뭐 이런 뉘앙스인 거다. 요즘 자금 사정 안 좋다고 하던데 나도 변심하지 않게 너희들도 잘 해주렴.

아이폰 7 [내부링크]

아이템 아이폰 7 느낌느 2016. 9. 8. 23:1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응 이번은 건너 뛸래.

9월의 국립 중앙 박물관 [내부링크]

일상적 일상 9월의 국립 중앙 박물관 느낌느 2016. 9. 10. 17:5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9월 국립 중앙 박물관에 가다 - 9월은 가을이라 하지만 왠지 가을 같지 않은 여름. 그 묘한 날씨 속에 박물관에 갔다. 무척 예전에 다녀왔음에도 하루에 다 보지 못 해서 나머지 전시물들을 마저 보기 위해서 옴. 2016년 기획전시. 부지런히 왔음에도 사실 나머지 다 보는 건 또 실패... 도저히 하루에 다 볼 수 있는 양이 아니다 이곳은. 국립 중앙 박물관은 전시물의 양도 상당하지만 건물이 참으로 멋진 곳이다. 마음이 답답할 때 오면 뭔가 기분이 뚫리는 듯한 이곳. 특히나 이렇게 앞마당에 들어섰을 때 저 멀리 보이는 N 타워의 모습은 이곳에서 제일 맘에 드는 모습이다. 그 계단을 올라와서 건너편을 보면 이렇게 멋진 서울시의 모습도 볼 수 있다. 무척 덥고 비도 오락 가락 하던 날씨였지만 가끔은 이렇게 한국의 역사에 푹 빠져 보는 것도 기쁨이다. 이날따라 멋진 구름들. 그리고 한국

혼술남의 참치캔 마요네즈 구이 [내부링크]

맛 혼술남의 참치캔 마요네즈 구이 느낌느 2016. 10. 2. 16:2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참치캔 마요네즈 구이 어느 날 갑자기 난 참치캔을 사 와서 양파를 잘라서 얹고 마요네즈를 적당히 뿌린다. 재빨리 캠핑 상자를 뒤져서 토치를 찾은 후 젊음의 열기와도 같은 불을 댕긴다. 그리고 참치캔 위의 양파와 마요네즈를 불로 달군다. 양파가 살짝 그을렸지만 마요네즈가 양파와 참치를 향해 적당히 녹아내렸다. (사실 불꽃이 무서워서 이 만큼만..) 설렘의 끝을 잡고 마튼즈 바이젠을 가져와 혼술남의 영혼에 거품을 끼얹는다. 그래 불타올라라 남자여 내 비록 참치캔 마요네즈 구이를 먹는다만 내 행복을 빼앗아 갈순 없을 것이야. 푸슈~

가을의 몰튼 [내부링크]

일상적 일상 가을의 몰튼 느낌느 2016. 10. 5. 12:1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가을이 성큼 다가 왔으나 어찌 된건지 10월인데도 덥다. 이러다 덜컥 겨울이 되려나 추운거는 싫은데 말이지. 더 추워지기전에 라이딩을 즐겨야 한다. 추운날 자전거 타는 기분은 별로 그건 더 추우니까. 이렇게 햇살이 좋은날 타는 자전거가 좋다. 얼굴이 조금 까매지는 건 있지만 흐린날은 왠지 비올까 조마조마.. 유튭 영상 연구하면서 간만에 자전거 피팅을 다시 해봤더니 그동안 타던 자전거보다 두배는 재미 있어졌다. 피팅의 중요성 새삼 깨닫게 되는 시점. 정말 중요함. 겨울이 오기전에 10키로 감량 성공할 수 있으련지...

반다이 보바펫 [내부링크]

아이템 반다이 보바펫 느낌느 2016. 10. 5. 23:3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스타워즈 시리즈 중에 하나인 로그원(Rogue One: A Star Wars Story, 2016)이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예고편을 보니 이거 무언가 스타워즈 매니아로서 끓어오르는 덕끼(?)를 주체할 수 없지 않은가 그래서 게스트룸 한켠에서 잠자고 있던 반다이제 프라모델 키트를 꺼내 들었다. 반다이 1/12 보바펫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바로 그 보바펫이다. Star Wars | Boba Fett - All Scenes (Original Voice) 기존의 스타워즈 1/12 시리즈들은 내 블로그에 몇 번 소개한 적이 있었다. 이 키트는 구입 해놓고 아직 만들기 전인데 로그원 예고편에는 등장하지 않지만 왠지 스타워즈 팬으로서 꿈틀거리는 설레임을 주체할 수 없어서 꺼내 본 것이다. 비록 오리지널 영화상에선 허무하게 저승으로 가시지만 그 카리스마는 무시 못 할 수준이었지. 음 일단 이 늦은 시간

반다이 보바펫 완성 [내부링크]

아이템 반다이 보바펫 완성 느낌느 2016. 12. 12. 15:1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구입하고서 몇 달이 지나서야 완성. 아쉬운 실력이나마 약간의 페인팅을 시도했다. 이로써 반다이 스타워즈 6번째 컬렉션 완료.

타미야 혼다 S600 [내부링크]

요즘 들어 레트로 카에 푹 빠져 있다. 푹 빠지면 그 에너지를 발산해야 하는 법. 몇 년 전에 만들었던 피아트와 미니로버 랠리 버전. 컬러링까지 진행해서 완성함. 이어서 꽂힌 혼다의 s600 이 모델을 보는 순간 숨이 멎는듯했다. 그리하여 페인팅 진행. 아.... 힘들다... 아는 사람만 아는 이 고통. 그러나 즐겁다. 하하하 더 완성하는대로 포스팅 예정.

atelier iT 레진 피규어 [내부링크]

아이템 atelier iT 레진 피규어 느낌느 2016. 12. 13. 8: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atelier iT 레진 피규어 어느 날 현관문 앞에 배달된 작은 봉투 하나. 남해바다를 건너왔다. 그 안에는 낯 뜨거운 홍보물이 들어 있더랬다. 성인물 광고가 아닌 성인 피규어 광고. 피규어 조형사로 유명한 히로키 하야시(Hiroki Hayashi)상의 레진 피규어 홍보물이다. 내가 구입한 모델은 그가 만든 시리즈 중에 1/20과 1/24사이즈의 미소녀들. 다른 이유는 없고 히로키 하야시상의 디테일을 눈으로 확인하고 싶었다. 그가 직접 페인팅 한 제품 사진이긴 하나 저렇게까지 페인팅을 하려면 현미경이 필요한 수준. 그만큼 고난도의 페인팅 기술이 필요하다는 말. 내가 이걸 왜 구입했을까 하는 작은 후회도 밀려옴. 아래 처자는 위 아이들보다 더 작은 모델이다. 뭔가 도전 정신을 불러일으키는 레진 키트. 내용물이 궁금한 분들을 위해 마지막으로 이 처자의 본 모습을 공개한다. 후...

고아웃 GO OUT 2월호 인터뷰 [내부링크]

일상적 일상 고아웃 GO OUT 2월호 인터뷰 느낌느 2017. 3. 7. 20:5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고아웃 GO OUT 2월호 인터뷰 - 어쩌다가 고아웃 GO OUT 2월호 두 페이지 정도 나의 삶 일부가 노출되었다. 잡지 촬영이 처음은 아니었지만 간만이라 그런지 재미도 있었고 조금은 부끄럽기까지.. 좋아하니까 구입하고 모으고 하는 건데 가끔은 이런 게 의미가 있나 싶을 때도 있지만 사실.. 의미가 있긴 있더라 ㅎ 나의 삶 일부를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듯하다. 고아웃 Go Out 2017.2 저자 고아웃 편집부 출판 미디어블링(잡지) 발매 2017.01.26. 상세보기

포렉스 (Porlex) 미니 커피 그라인더 [내부링크]

아이템 포렉스 (Porlex) 미니 커피 그라인더 느낌느 2017. 3. 21. 20:0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포렉스 (Porlex) 미니 커피 그라인더 원래는 네스프레소 캡슐 머신을 이용중이었으나 스텀프타운 원두가 생겼다. 스페셜티 브랜드 스텀프타운의 Holler Mountain 캡슐커피만 먹던 나에겐 커피 그라인더가 없었으니 뭐 어쩌겠는가 사야지... 이왕 하는 김에 매뉴얼 브루 느낌을 제대로 내볼까 해서 핸드밀 형식의 그라인더를 주문했다. 포렉스(Porlex) 미니 그라인더 사이즈가 좀 더 큰 구형 제품이 있었으나 캠핑 갈 때 사용해도 좋을 거 같아서 신형 미니로 선택했다. 사용해 보니 세라믹 재질의 그라인더 날 부분이 나름 괜찮은 손맛을 제공한다. 분쇄 굵기도 조절 가능해서 가격, 성능, 휴대성 등등으로선 괜찮은 점수를 주고 싶다. 처음에 분쇄도를 조절 못해서 너무 곱게 갈렸다. 핸드드립 방식은 아직은 익숙지 않아서 좀 더 연습이 필요할 듯. 사실 제일 중요한 주전자도

영화 '사일런스' [내부링크]

영화와 TV 영화 '사일런스' 느낌느 2017. 3. 21. 22: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마틴 스콜세지 영화 '사일런스' 나란 사람은 원래 거장 감독의 명작 등등에 쉽게 동요되고 감동받고 막 그런 사람이 아니다. 그런데 이 영화 '사일런스' 가 나름.. 응? 좀 응? 막 이렇게 감동 응? 코끝 찡..막막 퓨... 나 천주교인이긴 하지만 나일론이 된지 십 년 넘었는데 이 영화가 나를 한없이 죄인으로 만들었다. 영화 보는 내내 내 존재에 대해 되묻고 그런 고해성사의 시간을 가짐. 특히 이 영화에서 내가 좀 놀란 것이 이 일본인 배우들의 몸을 아끼지 않는 연기. 그리고 무엇보다도 무르익을 대로 익은 앤드루 가필드의 연기. 3시간 가까운 러닝타임이 이렇게 안 지겨운 경우도 드문 일인 듯하다.

도쿄 맛집 순례 - 다이칸야마 이탈리안 레스토랑 아이비 플레이스 Ivy Place [내부링크]

맛 도쿄 맛집 순례 - 다이칸야마 이탈리안 레스토랑 아이비 플레이스 Ivy Place 느낌느 2017. 3. 22. 17:1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도쿄 맛집 순례 - 다이칸야마 이탈리안 레스토랑 - 아이비 플레이스 Ivy Place - 일본 여행 중에 들르게 된 다이칸야마 맛집 이탈리안 레스토랑 아이비 플레이스 Ivy Place. 일본에 와서 웬 이탈리안 음식인가 하겠지만 그 이유는 나도 모른다. ㅎ 하루에 세 끼를 먹는데 매끼 일식은 아니지 않나. 그냥 먹는 거다. 다이칸야마는 산책하기도 좋고 쇼핑하기도 좋고 평일에는 사람도 많지 않아서 사진 찍기도 좋은 곳. 위치 : https://goo.gl/maps/pJS5Vq9uNFD2 Google 지도 Google 지도 한국에도 많이 알려진 곳이다. 실내. 이 세상에서 제일 힘든 고민 중에 하나가 뭘 먹을지 고르는 것. 그래서 그냥 편하게 런치코스로 간다. 음? 어디선가 한국어가 들린다. 식전 빵. 애피타이저 fish carpacci

블루보틀 헤이즈 밸리 Hayes Valley Espresso [내부링크]

맛 블루보틀 헤이즈 밸리 Hayes Valley Espresso 느낌느 2017. 3. 25. 15: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블루보틀 헤이즈 밸리 Hayes Valley Espresso 요즘 드립을 시작한 지 한 달이 넘었다. 원래 드립엔 관심도 없었고 무척 귀찮은 짓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동생이 사다 준 스텀프타운 원두를 맛은 봐야겠고 집에 커피 메이커는 없는 상태고 우왕좌왕 우물쭈물 찔찔찔.. 그렇다고 어설프게 커피 메이커를 사기는 싫고 네스프레소 머신은 있는데 이걸로 내려 마실 수는 없고 그렇게 고민 고민하다가 결국은 드립 시도. 그렇게 나의 커피 드립은 시작되었고 나름 이래저래 소박하게 매뉴얼 브루잉을 즐길 수 있는 도구들이 준비되었다. 블루보틀은 이미 꽤 알려진 커피 브랜드이기 때문에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기로 하고 오늘 내려 마실 원두는 Hayes Valley Espresso이다. 개인적으로 다크하고 진득한 커피를 좋아하기 때문에 선택한 커피빈. 드립용으로도 괜찮지만 라떼

절수 샤워기를 이용한 클럽 샤워 [내부링크]

아이템 절수 샤워기를 이용한 클럽 샤워 느낌느 2017. 3. 30. 20:0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절수 샤워기를 이용한 클럽 샤워라고 들어보신 적 있으신지 절수 샤워기와 클럽의 만남. 약간의 힛트예감을 불러일으키는 새로운 아이템. 물론 클럽 샤워라는 말은 내가 지어낸 말이다. 외국 사이트에서 우연하게 발견하게 되었는데 이거 생각보다 물건인듯싶다. 그래서 바로 주문. (No 협찬 Self 사용기) 뭐랄까 섭씨 3~40도를 웃도는 한여름 땀에 흠뻑 젖어 집에 들어왔을 때 클럽 음악과 시원한 샤워 물줄기에 젖어 본다면 어떤 기분일까 하는 마음으로 구매했는데 이거 기대 이상이다. 물건!

테슬라 모델3 일러스트 [내부링크]

나의 그림 테슬라 모델3 일러스트 느낌느 2017. 5. 31. 14:2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가끔 그림을 그리는데 오늘은 왠지 평소 좋아하는 자동차를 그려 보기로 Tesla motors Model 3 illustration

어느 비 오는 날의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 2세대 개봉기 [내부링크]

아이템 어느 비 오는 날의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 2세대 개봉기 느낌느 2017. 7. 17. 22:0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어느 비 오는 날의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 2세대 개봉기 장마도 이제 끝물일까.. 눅눅하게 비가 오던 주말. 현관 앞에 도착한 누런 택배 상자를 열어보니 하얀 상자 하나가 영롱한 은빛 로고를 달고 부끄럽게 나를 쳐다본다. 여느 때와 같이 이번에도 타이트한 비닐 옷을 입고 왔구나. 어디 이번에도 사과향이 나는지 볼까? 음~... 무향이구나....... 살포시 잡아서 짐승의 스냅으로 갈기 갈기... 이것이 비니루의 맛. USB 충전 케이블의 길이가 기존 1세대에 비해 반 토막이 되어 나타났다. 왜일까? 원가절감? 1세대는 굵기도 좀 더 굵었던 거 같은데...... 그래도 인사성 좋은 너에겐 모든 게 용서가 된다. 분노 게이지가 아닌 설렘 게이지 상승 중. 나는 이 순간이 제일 좋더라... 아이패드 프로 12.9 인치 2세대를 개봉하고 이래저래 세팅을

아스텔앤컨 AK70 Mkii 개봉기 [내부링크]

아이템 아스텔앤컨 AK70 Mkii 개봉기 느낌느 2017. 11. 8. 20:3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아스텔앤컨 AK70 Mkii 개봉기 - 마음도 애리고 감정도 요동치는 요즘같이 스산한 가을철.. 가을 타는 남정네의 명치를 꾸욱 누르는 그 무언가를 해소하기 위해 음악의 도움을 받아보도록 한다. 일명 음악 치료랄까.. 김주혁 씨가 고인이 되고 인생 허망하다는 허탈감에 허우적대다가 나에게 유일한 친구는 음악뿐이라는 엉뚱한 결론에 도달. 아이폰 엠피쓰리 보다는 이왕이면 고음질 Hi-Fi Audio 로 즐겨보고자 제품 수색에 들어갔는데 근데 이거 웬걸 AK70 Mkii(mk2) 가 출시되었네? AK70 Mk2는 AK70의 후속 모델. 이번 포스팅은 개봉기이니 자세한 스펙은 아래 링크로 https://www.astellnkern.com/kor/htm/ak70/ak70_2_feature01.asp Astell&Kern CS4398 Dual DAC 24bit 192kHz bit to b

신형 리모와 토파즈 73 개봉기 [내부링크]

아이템 신형 리모와 토파즈 73 개봉기 느낌느 2017. 12. 10. 0:3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신형 리모와 토파즈 73 개봉기 - 이 시점에서 신상이라고 하기엔 시간이 좀 지났지만 리모와 토파즈의 페이스 리프트(?) 모델이 도착했다. 페이스 리프트라고 하기도 애매할 정도지만 디테일하게 파고들면 달라진 부분들을 찾을 수 있다. 그 달라진 부분들은 중간에 설명하기로 하고~ 흔한 해외 직구 상품의 풍경... 독일에서 구매해서 도착하는 데까지 대략 5일 정도 걸린 거 같다. 생각보다 빨라서 놀란 부분. 모델 넘버로 신형인지 구형인지 구분할 수 있다. 앞 숫자가 923이면 구형. 924면 신형이다. 가운데 73은 사이즈 넘버. 생각보다 오래된 리모와의 역사. 독일어로 하면 리모바. 개인적인 습관이 있는데 이 상태로 몇 시간 놔둔다. 설렘을 만끽하기 위해서 ㅎ 하지만... 열어보면 그다지 별거 없는 부분 ㅎ 그냥 쇠붙이 캐리어 하나. 신형에서 달라진 점 중에 가장 확연한 부분은 가운

유니클로 카우스 KAWS x PEANUTS 피너츠 UT [내부링크]

아이템 유니클로 카우스 KAWS x PEANUTS 피너츠 UT 느낌느 2017. 12. 12. 14:4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유니클로 카우스 KAWS x PEANUTS 피너츠 UT - 겨울옷이 많지 않아(라고 쓰고 입고 싶은 옷이 없다 읽는다) 지나가는 길에 유니클로에 들렀다. KAWS x UT 평소 Kaws를 좋아하는 편인데 Kaws를 모르는 사람은 있어도 그의 유명한 피규어는 본적 있는 사람들은 좀 될 거다. 암튼 이 친구가 엄청나게 유명한 친구인데 여름에 나왔던 Kaws의 KAWS x Peanuts Uniqlo UT UT를 기쁜 마음에 사서 입었다가 조폭 같다는 친구의 말에 상처를 입었었다. 그래서 한동안 Kaws의 콜라보레이션은 신경을 끄고 살았었는데 새로운 콜라보레이션이 나왔다. KAWS x PEANUTS Second UT 스누피는 평소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그냥 지나치려는 찰나... 왠지 이번엔 조폭 같지 않고 귀여운 나의 이미지와 잘 어울릴 거 같은 성공적인

낙서 그리고 달걀 값 [내부링크]

나의 그림 낙서 그리고 달걀 값 느낌느 2017. 12. 12. 15:4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요즘 보이는 종이마다 낙서를 하는 버릇이 생겼다. 딱히 종이 살 돈이 없어서 그런 것은 당연히 아닐 테고 저렇게 버려지는 달걀 포장용 종이 상자 (사실 재활용되기는 하지만) 에 아까워서 뭐라도 그려본다. 그런데 계란값은 도대체 왜 안 내려가는지.. 혼사남으로서 마트에가 갈때마다 좀 화가 난다 ㅎ 그나마 살충제 닭 파동 때 고공행진하던 달걀값이 주춤하긴 했었는데 원래 수준의 가격으론 내려가질 않는구나... 양계장 사정은 내가 잘 모르지만 나도 듣는 게 있어서 듣다보면 업자들 좀 염치가 없는 거 같기도 하고... 이쪽 관계자분 있으면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발뮤다 에어엔진 1년 사용 후기 - 솔직한 느낌 [내부링크]

아이템 발뮤다 에어엔진 1년 사용 후기 - 솔직한 느낌 느낌느 2017. 12. 14. 17:2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발뮤다 에어엔진 1년 사용 후기 - 솔직한 느낌 - 발뮤다 에어엔진을 사용한 지 1년이 넘었다. 그동안 이 발뮤다 에어엔진을 사용하면서 느낀 점을 간략하게 써보려 한다. 1. 체감성 잘 못 느낀다. 공기 중의 미세먼지나 각종 세균 등 집 먼지를 필터에서 잡아주는 기능을 하는지라 실내 공기가 음이온이 나오는 드라마틱한 산속 상쾌함으로 바꿔지길 기대하는 건 금물. 우연인지는 모르겠으나 몇 개월 집에 같이 있었던 사람은 이 청정기를 사고 자주 발생하던 기관지 관련 질병이 나타나지 않았다. 말씀드렸다시피 공기 중의 먼지를 잡아주는 장치이지 공기 순수의 질을 좋게 해주는 것은 아닌 듯. 상대적으로 먼지가 많은 장소에서 사용하면 효과는 확실할 듯. 2. 유지비 365일 24시간 틀어놓는다. 그렇게 사용하는 것이라 한다. 그래서 무작정 돌려봤다. 본체 자체가 전기를 많이 먹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내부링크]

영화와 TV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느낌느 2017. 12. 14. 18:3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어라!! 내일 개봉이잖아~ 아아아아~~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느그들 또 뭐 갑자기 사랑하고 사귀고 뭐 그러는건 아니겠지? 뭔가 포스터들이 죄다 붉은 느낌인데 의미심장하다... 예고편도 안볼테닷!

리디북스 페이퍼 프로 개봉기 [내부링크]

아이템 리디북스 페이퍼 프로 개봉기 느낌느 2017. 12. 27. 14:2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예약 구매한 리디북스 페이퍼 프로 개봉기. 리디북스에서 페이퍼 프로새로운 전자책이 발매되었다. 사실 전자책이란 것이 이번 생에는 처음이라 그 편의성이나 사용성이 어떨지 무척 궁금한 상황. 배송된 리디북스 페이퍼 프로. 오늘 시점(12월 27일)부터 상시 판매로 전환되었지만 예약 구매 막차를 타고 크리스마스 연휴 이전에 받게 되었다. 일반 뽁뽁이보다 4배는 커 보이는 본체를 감싸고 있는 대형 뽁뽁이. 던져도 될 거 같은 믿음감. 페이퍼 프로 예약 구매자 특전으로 3만 포인트가 제공되는데 구매하는 김에 포인트로 플립커버 케이스를 구매했다. 그런데 이 플립 커버.. 기대 이상의 퀄리티. 부위별로 재질이 조금씩 다르다. 4면이 존재하는데 3가지 재질로 이루어져 있음. 아무생각 없이 만든거 같지 않다는 말. 촉감도 맘에 들고 무게도 가볍다. 페이퍼 프로는 충격에 무척 취약하다고 한다. 그래

습작 1 [내부링크]

나의 그림 습작 1 느낌느 2017. 12. 27. 15:1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사람 감정이란 내 마음대로 조절 되기도 하고 그렇지 못하기도 하다 '마음' 2016.11 作 Digital Paint 신비 하지 않은가? 내 마음을 왜 내 마음대로 조절 할 수 없는지... 신비한 의문점을 그림으로 그려 봤다. [온스테이지] 351. 도마 - 이유도 없이 나는 섬으로 가네

발뮤다 더 레인지 (The Range) [내부링크]

아이템 발뮤다 더 레인지 (The Range) 느낌느 2017. 12. 27. 15:5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발뮤다 더 레인지 (The Range) 평소 사용하는 물건들 중 만족도가 괜찮은 브랜드 발뮤다 새로운 신제품 소식이 들려왔다. 발뮤다 더 레인지 (The Range) 그냥 전자레인지인데 사실 그냥 레인지는 아니다.... BALMUDA The Range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정도가 틀리지만 나에겐 뒤통수를 한대 맞은 느낌이랄까? "너 왜 나 때려 기분 나쁘게" 가 아닌 "네가 내 뒤통수를 때릴 수가 있구나 근데 기분이 나쁘지가 않네?" 무언가 새로운 걸 계속 시도하고 감성을 자극하려고 하는 그들의 노력에 박수. '나 왠지 언젠가 이 제품 꼭 살 거 같다' 라는 암묵적 최면에 걸린 상태임...

습작 2 [내부링크]

나의 그림 습작 2 느낌느 2017. 12. 28. 18:2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무제 2016.11 作 Digital Paint 기분이 즐거울 때 보다 울적하거나 화가 날 때, 분노가 치밀어 오를 때 등등 부정적인 상황에선 그림 그리는 게 가끔 도움이 될 때가 있다. 시간이 흐른 뒤. 예전에 그렸던 그림들을 뒤돌아보며 마치 일기를 다시 읽어보듯 그때 내 기분이 어땠는지 혼자 생각해 보는 시간도 좋은 거 같다. 2016.11.2 아이패드프로 [온스테이지 플러스] 17. 양희은 - 산책

라이카 전문점 충무로 사진집 방문기 [내부링크]

탐방 라이카 전문점 충무로 사진집 방문기 느낌느 2017. 12. 29. 21:2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라이카 전문점 충무로 사진집 방문기 - 충무로에 있는 라이카 전문점 '사진집'을 방문하게 되었다. 아마 사진집 블로그 홈을 제외하고 이 매장을 다룬 개인 포스팅으론 네이버에서 처음일듯한데 친구의 라이카 구입에 대한 상담도 받아 볼 겸 어떤 곳일까 궁금하기도 했고 평소 라이카에 대한 호기심도 충만했기에 방문하는데 망설임은 없었다. 특별히 구입까지 이어진 상황은 아니었지만 라이카나 사진에 관한 애정이 많은 분들이 운영하셔서 그런지 무척이나 밀착된 이야기가 오고 갈 수 있었다. 애증의 빨간 딱지... '사진집'이라는 가게는 평소 즐겨 청취하는 팟캐스트 '매거진 B - 라이카 편'으로 알게 되었는데 운영하시는 대표님의 마인드가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과도 많은 공감대를 나눌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에 마침 라이카 구입을 고려하고 있는 친구에게도 소개해 주었고 크지 않은 공간이지만 작은

습작 3 [내부링크]

나의 그림 습작 3 느낌느 2017. 12. 31. 17:4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2017년이 다 지나갔다. 올해는 집안 분위기도 바꿔볼 겸 페인트칠에 잡지 인터뷰 촬영, 본업 등등으로 연초부터 뭔가 엄청 하는 거 없이 바빠서 스타트가 좋았는데 연말에는 비교적 덜 바빴다. 내가 바쁘던 안 바쁘던 시간은 정말 빨리 가는 거 같다. 작년과 올해는 역사적으로도 나라에 많은 일이 있었는데 이 그림은 작년 말 박그네 사건으로 그 분노감을 표현한 것이다. ' Ugly President ' 2016. 11 作 Digital Paint 그림이 좀 섬뜩할 수도 있지만 그만큼 나의 분노감은 극에 달했었다. 지금도 재판이 진행 중인 걸로 알고 있는데 까도 까도 또 나오는 양파처럼 지은 죄가 많은 아줌마라 쉽게 재판이 끝나지 않는 거 같다. 앞으로도 우리나라엔 그런 대통령은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다음은 이 씨 아저씨 차례인데 말이지. [온스테이지] 348. 화나 - 화나콘다

홍대 맛집 순례 - 혼밥 하기 좋은 홍대 탄탄면 공방 [내부링크]

맛 홍대 맛집 순례 - 혼밥 하기 좋은 홍대 탄탄면 공방 느낌느 2018. 1. 2. 14:2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홍대 맛집 순례 - 혼밥 하기 좋은 홍대 탄탄면 공방 - 요즘같이 코끝이 싸한 겨울철이면 어김없이 땡기는 라면이 있지. 그 라면은 바로 탄탄면. 탄탄면은 땅콩과 고추기름 소스로 만든 중국 사천 지방의 면 요리다. 이 라면으로 말할 거 같으면 라면 면발에 고소한 탄탄면 국물의 조화가 가히 일품이라 할 수 있다. 사진만 봐도 눈물이 날 정도. 유튜브에 탄탄면만 먹는 영상 없으려나... 라면이 반 정도 줄었을 즘, 사이드로 나오는 볶음김치와 마늘을 섞은 후 먹는 공깃밥은 나같이 양이 많은 사람에겐 필수 코스. 심야식당처럼 ㄷ 자 모양의 테이블은 혼밥하기도 좋은 구조이다. 혼자든 둘이든 여럿이든 고소한 탄탄면의 맛을 즐기기엔 아무런 문제가 없다지. 아아... 또 먹고 싶다... 탄탄면공방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6길 25 재륜빌딩 저장 관심 장소를 플레이스 MY에 저장

우장산역 맛집 순례 - 충북식당 [내부링크]

맛 우장산역 맛집 순례 - 충북식당 느낌느 2018. 1. 2. 14:3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우장산역 맛집 순례 - 충북식당 - 왠지 우마왕이 살 것 같은 우장산역. 그런 우장산역엔 화려한 맛집도 아닌 수수하고 고요한 맛집이 하나 있다. 충북 식당. 충북도 아닌 서울. 그것도 우장산역 근처에 있는 충북식당. 사장님의 애향심이 남다르신듯. 이제는 많이 알려져서 TV에도 나오시고 사람들도 줄 서서 먹는 곳이 되어버렸다. 그래도 한 번쯤 가볼 만한 곳이다. 하지만 뭘 먹으러 가야 하냐고 물어본다면 단연코 제육볶음!!! 이것은 제육볶음 2인분이다. 보라. 이 비주얼. 제육볶음 계곡 사이로 기름이 졸졸 흐르고 제육볶음 마을 곳곳에서 매콤한 스모키 향이 전해지는 바로 그것. 내 블로그의 맛집 포스팅은 사실 사진이 별로 없다.. 먹을 거 앞에선 자주 흥분하는 성격으로 사진 찍는 걸 깜빡깜빡할 때가 많음.. ㅠㅠ 충북식당 서울특별시 강서구 강서로45가길 9 저장 관심 장소를 플레이스 MY에

후지 X100F로 기록해본 전주 한옥마을 여행 Part 1 [내부링크]

사진 후지 X100F로 기록해본 전주 한옥마을 여행 Part 1 느낌느 2018. 1. 4. 17:5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후지 X100F로 기록해본 전주 한옥마을 여행 Part 1 - 후지 X100F는 2017년 출시된 카메라다. 디지털 카메라지만 그 레트로한 매력에 매료되었고 X100T 구입 후 업그레이드된 모델로 재구매 했으며 본 블로그의 대부분의 사진들을 이 카메라로 촬영하고 있다. 이 포스팅은 작년에 다녀온 전주 한옥마을 여행에 대한 기록이자 X100F의 사진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신 분들에게 사진의 느낌을 간접적으로 나마 전달해 드리기 위해 부족한 실력이지만 총 두 번에 걸쳐 사진들을 올려 보기로 한다. 사진은 보정 없이 순수 리사이즈와 크롭만 적용했다. (네이버 블로그 사진으로 올리면서 화질이 약간 열화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작년 후지 X100F 일본 구입기 http://eyes2eyes4u.blog.me/220963517275 후지필름 x100f 일본 내수 간단

후지 X100F로 기록해본 전주 한옥마을 여행 Part 2 [내부링크]

사진 후지 X100F로 기록해본 전주 한옥마을 여행 Part 2 느낌느 2018. 1. 4. 18:2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후지 X100F로 기록해본 전주 한옥마을 여행 Part 2 - (1편을 못보신 분들은 아래 링크로) http://eyes2eyes4u.blog.me/221177877632 후지 X100F로 기록해본 전주 한옥마을 여행 Part 1 후지 X100F로 기록해본 전주 한옥마을 여행 Part 1 - 후지 X100F는 2017년 출시된 카메라다. 디지털 ... eyes2eyes4u.blog.me 포스팅 하나로는 스크롤 압박이 심할듯하여 두 편으로 나눈 '후지 X100F로 기록해본 전주 한옥마을 여행' Part 2가 이어집니다. (네이버 블로그 사진으로 올리면서 화질이 약간 열화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사진에 대해 전문가도 아니고 프로 작가도 아니지만 가끔 추억에 대한 기록용으로 쓰기엔 더할 나위 없는 후지 X100F 레트로한 디자인으로 감성과 강력한 기능들로 스냅사

습작 4 [내부링크]

나의 그림 습작 4 느낌느 2018. 1. 4. 19:2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Lover' 2016.12 作 Digital Paint 사랑이란 무엇이고 연인이란 무엇일까 사랑이 뭐길래 그 많은 연인들은 만나고 헤어지고를 반복할까 사랑은 무엇이길래 그렇게 쉬운듯하면서도 어려운 것일까 가치 있는 사랑이란 게 존재할까? 가치 없는 이별이란 게 존재할까? 나와 당신 그리고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 걸까 [온스테이지 플러스] 33. 정은지X허각 - 헤어질 걸 알기에

레트로 자동차 타미야 혼다 S600 완성 [내부링크]

레트로 자동차 타미야 혼다 S600 완성 - 예전에 올렸던 타미야 혼다 S600 사진 그게 드디어 완성되었다. 요렇게 모형으로 보면 그 크기를 가늠할 수 없지만 실제론 무척 작은 자동차. 자동차 모형 경험은 많지 않아 군데군데 땜빵(?) 흔적도 보인다. 뒷부분은 나름 만족. 운전석 부분은 신경 쓴 만큼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함.... 자동차 모형들은 타미야 제품들을 신뢰하는데 특히 뒤 트렁크 윗부분의 부착식 로고 스티커의 디테일은 거의 예술이다. 옆부분의 혼다 로고. 앞바퀴도 좌우로 돌아감. 실제론 프라모델 자체적으로 엔진까지 구현되어 있는데 엔진은 기본적 컬러링 외에 추가 디테일까지 구현하진 않았다. 혼다 s600 의 히스토리를 소개하는 내용물. 완성 후에 느끼는 첫 감상은 자동차 모형을 좋아하시는 분들 특히 레트로 자동차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강추. 아.... 이건 또 언제 만드나...

발뮤다 더팟 The Pot과 라면 이야기 [내부링크]

아이템 발뮤다 더팟 The Pot과 라면 이야기 느낌느 2018. 1. 5. 17:0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어쩌면 발뮤다 더팟의 사용기가 될 수 있는 발뮤다 더팟과 라면 이야기. 발뮤다에서 작년에 국내 출시된 더팟은 전기 주전자이다. 심플하면서도 아름다운 발뮤다의 디자인은 남녀를 가리지 않고 지갑을 열게 만드는 마력이 있다. 한번 사볼까 하며 야심차게 검색 했다가 강려크한 가격에 놀랄 때가 몇번.... 하지만 가격,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실용성이나 편의성도 간과해선 안될 문제다. 잠시 더팟의 요모조모를 살펴보면 발뮤다 더팟은 생각보다 많은 양의 물이 들어가지 않는다. 실용성 면에서 조금은 감점. 0.6리터 정도가 최대량인데 그 이상을 넣게 되면 물이 넘쳐흐르는 대참사가 벌어진다. 어쩌면 작고 아담한 크기와 디자인을 위해서 대용량을 포기한 부분인 듯. 작은 컵라면이 아닌 일반적인 사이즈의 컵라면 두 개는 감당할 수가 없다.... 식구가 많은 가정에서 더팟은 조금 아쉬운 기기이다.

고양이 사진 [내부링크]

일상적 일상 고양이 사진 느낌느 2018. 1. 5. 14:3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고양이 사진 - 내 블로그에 처음으로 등장하는 고양이 사진. 볼일이 있어 홍대에 간 겸 근처에 사는 후배 집에 놀러 갔는데 같이 사는 고양이를 만나게 되었다. 평소 동물을 좋아라 하지만 막상 집에서 기르려니 엄두가 나지 않아 포기하고 살았지만 요즘 들어 동물들을 키우고 싶은 마음이 커져간다. Fuji X100F 수염이 예술. Fuji X100F 수염이 예술2 Fuji X100F 상자를 너무나 좋아하는 고양이. 퓨마 같다... Fuji X100F 베스트 샷. Fuji X100F 착한눈 뜨기... Fuji X100F 변화 무쌍하다. 이 표정 뭔지.... Fuji X100F 이렇게 긴 고양이었나 싶음. Fuji X100F 사진 찍느라 고생하는 인간을 위해 쳐다봐 줘서 고맙다.

도쿄 맛집 순례 - 도쿄 그리고 튀김과 우동 [내부링크]

맛 도쿄 맛집 순례 - 도쿄 그리고 튀김과 우동 느낌느 2018. 1. 7. 17:1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도쿄 맛집 순례 - 도쿄 그리고 튀김과 우동 - 이곳은 도쿄의 이름을 알 수 없는 낯선 동네.. 튀김과 우동을 먹기 위해 도쿄 맛집을 찾아 나서본다. 맛집을 찾느라 고생할 필요도 없이 일본 유학 중인 친구만 졸졸졸. 말 없는 그들... 일본어를 모르니 가게 이름은 사진으로 올려본다. 나름 도쿄 맛집인듯하다. 실내 내부. 평일인데 저녁때라 그런지 손님이 꽤 된다. 일본어 메뉴. 음.. 친구가 알아서 주문한다. 음....... 다시 친구가 추가 주문한다 ㅎ 이 집은 오징어튀김이 유명하다고 해서 오징어튀김을 시켜봤다. 뭐랄까 바다 내음이 80프로 정도 담겨 있고 짭조름한 맛이 딱 술안주다. 근데 메인 요리가 나왔을 때쯤 이 오징어튀김을 시킨 걸 후회하게 되었다. 튀김 튀김 튀김.......... 여기도 튀김 저기도 튀김 하하하 그래도 튀김과 잘 어울리는 궁합은 역시나 우동 아니

도쿄 맛집 순례 - 하라주쿠 더 그레이트 버거 GB The Great Burger [내부링크]

맛 도쿄 맛집 순례 - 하라주쿠 더 그레이트 버거 GB The Great Burger 느낌느 2018. 1. 7. 17:4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도쿄 맛집 순례 - 하라주쿠 더 그레이트 버거 GB The Great Burger - 하라주쿠에 맛집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신주쿠에서부터 하라주쿠로 신속히 이동을 한다. (하지만 하라주쿠는 사실 쇼핑을 하러 가는 중이었다지) 하라주쿠는 이번에 십 년 만에 오게 되는 곳. 찾았다. 더 그레이트 버거 - GB The Great Burger eat! 먹자 먹자 젊어서 먹자. 이것이 바로 더 그레이트 버거의 더블 치즈 버거. 난 이런 감자가 좋더라. 갈색의 빵도 식욕을 더욱 돋운다. 그리고 그와 어울리는 갈색의 탄산 단물. 긴 역사를 자랑하는 만큼 기름진 음식과 잘 어울리는 건 맥주 이외에 이 탄산 단물이 최고. 보라. 이 치명적 비주얼.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가장 힘든 점은 음식 사진을 올릴 때..... 극한의 공복감과 사투를 벌여야만 하기

도쿄 맛집 순례 - 신주쿠 KEITEL 에서의 파티 [내부링크]

맛 도쿄 맛집 순례 - 신주쿠 KEITEL 에서의 파티 느낌느 2018. 1. 7. 19:3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도쿄 맛집 순례 - 신주쿠 KEITEL 에서의 파티 - 신주쿠 숙소 근처에 독일 요리로 유명한 맛집 KEITEL에서 작은 파티가 있었다. KEITEL은 나에게도 이국적인 레스토랑. 일본인들에게도 이국적인 레스토랑. 이곳은 1986년에 오픈한 독일 음식을 전문점으로 하는 작은 레스토랑인데 사진상의 셰프님은 2대째로 이곳을 운영 중이신 분. 독일 음식을 좋아하시거나 일본에서 이국적인 맛집을 찾는 분들에겐 식사(코스요리)와 맥주 한잔하기 좋은 곳이다. 이날은 처음 보는 일본인 친구들도 자리를 같이 했기에 언어소통이 잘 되지 않았으나 알코올의 힘을 빌려 되지도 않는 영어로 친구가 되었음 ㅎ 개인적으로 독일 음식은 생소했고 불에 익히지 않은듯한 요리는 입에 잘 맞지 않았다. 한 시간 정도 지나니 다들 화기애애. 슾 독일식 핏자(?) 이건 왠지 맛있었음. 이날 처음 본 미하루

습작 5 [내부링크]

나의 그림 습작 5 느낌느 2018. 1. 7. 19:5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Scream' 2017.1 作 Digital Paint 가끔은 미친 듯이 고함을 치고 싶을 때가 있지. 하지만 혼자 사는 세상은 아니잖아. 나는 나를 숨기고 살아야 한다. 그래야 튀지 않는 평범한 사람이 될 수 있으니까. 하지만 어쩌면 우리는 그렇게 평범한 사람이 되려고 애쓰지 않아도 이미 심하게 많이 평범한 사람일지도 모를일. [온스테이지 플러스] 20. 장기하와 얼굴들 - 별일 없이 산다

도쿄 맛집 순례 - 롯폰기 이자카야 곤파치 Gonpachi [내부링크]

맛 도쿄 맛집 순례 - 롯폰기 이자카야 곤파치 Gonpachi 느낌느 2018. 1. 8. 12: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도쿄 맛집 순례 - 롯폰기 이자카야 곤파치 Gonpachi - 일본 여행 중에 보석 같은 도쿄 맛집을 발견했는데 이곳의 이름은 곤파치(Gonpachi) 일본내에 11개 점포가 존재 하는데 2002년 일본 고이즈미 총리가 미국의 부시 대통령이 내한했을 때 접대한 곳으로 유명하다. 연중무휴라 여행 일정 어느 때라도 방문해 볼 수 있는 곳이다. 처음에 들어갔을 때 사람이 많고 왁자지껄해서 무척 흥분되고 기분이 좋았던 걸로 기억한다. 이런 분위기 격하게 love! 많이 알려졌다시피 이곳은 영화 킬 빌에 등장하는 배경으로 유명한데 실제 촬영지는 아니고 모티브가 된 곳이라고 할 수 있다. 2층에서 바라본 모습. 실내의 독특한 구조는 아기자기하고 오밀조밀한 느낌으로 내 감성이나 취향적으로 100프로 일치하는 곳. 매주 일요일 8시 일본식 북 퍼포먼스도 볼 수 있고 운이

습작 6 [내부링크]

나의 그림 습작 6 느낌느 2018. 1. 8. 13:2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잡생각' 2017.2.14 作 Digital Paint 생각이 생각을 낳고 그 생각이 또 생각을 낳는다. 잡생각의 연쇄분열. [온스테이지] 367. 신현희와 김루트 - 그러지 말걸

카라타 에리카 [내부링크]

이슈 카라타 에리카 느낌느 2018. 1. 9. 11:2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카라타 에리카 (からたえりか, 唐田えりか, Karata Erika) - 이상형 : 생각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가장 완전하다고 여겨지는 사람의 유형. 출처: 표준국어 대사전 '저 사람이 나의 이상형이다. 그의 초인은 그가 애써 부인한 그리스도나 석가와 마찬가지로 무언가 대지에서 유리된 이상형으로 느껴졌다.' 출처 : 이문열, 시대와의 불화 카라타 에리카는 이 각도가 제일 Best. LG V30 광고를 보고 첫눈에 반했었지. 음악 (Harry Styles - Sign of the Times) 도 좋고 카라타 에리카 LG V30 보랏빛 하늘 편 CF 이 광고는 역시나 대단했다. 한참이 지난 후에 나얼의 '기억의 빈자리' MV를 보고 무척 핵소름. 나얼 (Naul) - 기억의 빈자리 (Emptiness in Memory) MV 울지 말아요 카라타 에리카...

습작 7 [내부링크]

나의 그림 습작 7 느낌느 2018. 1. 10. 0:1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공허' 2017.3. 作 Digital Paint 내가 그린 그림중 첫번째로 개인에게 판매된 그림. 와인바 : 확장성 레드 (대전) 이정선 - 외로운 사람들 (Live)

도쿄 맛집 순례 - 일본 가정식을 맛볼 수 있는 - 카도 Kado [내부링크]

맛 도쿄 맛집 순례 - 일본 가정식을 맛볼 수 있는 - 카도 Kado 느낌느 2018. 1. 10. 11:3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도쿄 맛집 순례 - 일본 가정식을 맛볼 수 있는 - 카도 Kado - 일본에 왔으니 일본스러우면서도 소박한 가정식을 먹고 싶어졌다. 도쿄의 가구라 자카 역 근처 맛집 '카도'에 가봤다. 입구는 이렇게 어두운 나무색으로 되어있고 일반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음식점인듯하다. 좋다 가정식이 주 메뉴니 이런 느낌 좋음. 오늘의 메뉴인 줄 알았으나 주방 아줌마 구한다는 뭐 대충 그런 내용인 듯 ㅋ 안으로 들어가면 먼저 이런 다다미 공간이 나온다. 일본스러운 자세로 일본의 느낌을 제대로 느끼실 분들은 이곳에서 식사를... 물론 불편해 보입니다만 어쩌면 이런 느낌이야 말로 진정 일본스러움이니까요. 일단은 안쪽 테이블 공간으로 들어온 우리. 식사할 땐 몸이 편해야 맛도 좋은 법. 메뉴는 전부 일본어라 일본어가 가능한 친구가 주문해 주었다. 일본어가 불가능해도 약간

옴므 플리츠 이세이 미야케 HOMME PLISSÉ ISSEY MIYAKE [내부링크]

아이템 옴므 플리츠 이세이 미야케 HOMME PLISSÉ ISSEY MIYAKE 느낌느 2018. 1. 10. 15:5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옴므 플리츠 이세이 미야케 HOMME PLISSÉ ISSEY MIYAKE 방문기. 다이칸야마는 앞서 올린 포스팅대로 쇼핑하기 좋은 동네이다. 아무 생각 없이 산책하다가도 양손에 쇼핑백 가득해지는 그런 곳. 그곳에서 발견한 보석 같은 브랜드 옴므 플리츠 HOMME PLISSÉ ISSEY MIYAKE는 이세이 미야케라는 디자이너에 의해 독창적인 주름 기법을 컨셉으로 2013년 남성복 브랜드로 출발했다. 도쿄 시부야구 사루가쿠쵸에 위치한 이곳은 옴므 플리츠 이세이 미야케의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카사와 나오토라는 건축가의 독특한 공간 설계로 인해 넓은 매장 안에 옷들이 떠다니는 모습이 이 공간의 컨셉이라고 한다. 의류들의 첫인상은 어쩌면 조금 난해하다고 할 수 있지만 한번 착용해 보면 그 편안함에 놀라게 된다. 일본 현지에서 구매하는 옴므

습작 8 [내부링크]

나의 그림 습작 8 느낌느 2018. 1. 11. 0:1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컵희 coffee' 2017.3. 作 Digital Paint 커피는 '사랑'이다. 그 커피가 주는 즐거움과 그 기쁨을 표현해본 그림. [온스테이지 플러스] 02. 깜악귀 - 까페 작업 블루스

명화의 감동. 갤러리북 vol.1 빈센트 반 고흐 샘플 리뷰 [내부링크]

아이템 명화의 감동. 갤러리북 vol.1 빈센트 반 고흐 샘플 리뷰 느낌느 2018. 1. 11. 8:3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명화의 감동. 갤러리북 vol.1 빈센트 반 고흐 샘플 리뷰 - 유명 갤러리에서 오리지널 명화들을 감상해 보신 분들은 알 것이다. 명화를 다루는 수많은 책 중에 그 감동과 여운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책들은 그리 많지 않다는걸. 얼마 전 리워드 펀딩 사이트에서 알게 된 유화 컴퍼니의 갤러리 북 시리즈 프로젝트 vol1. 마침 좋아하는 화가 고흐의 그림을 담은 갤러리북이 펀딩중었고 책의 퀄리티가 너무나 궁금하기도 해서 개인적 요청으로 샘플을 먼저 받게 되었다. 인쇄 샘플이기에 완성된 갤러리북에 대한 평가보다 인쇄물에 대한 디테일을 느껴 보고자 한다. 총 4점의 그림 샘플을 받게 되었는데 실제 출시되는 갤러리 북의 1:1 사이즈 인쇄 샘플이다. (실제 원화 사이즈와는 다름) 너무나 유명한 고흐의 '해바라기'라는 작품. 내가 인쇄 전문가가 아니어서 정확히는

습작 9 [내부링크]

나의 그림 습작 9 느낌느 2018. 1. 12. 0:1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아이패드프로와 애플펜슬의 궁합은 가히 환상이다. 특히나 메모 앱의 연필 모드 필기감은 아직 따라올 앱이 없는 듯. '두통' 2017.7. 21 Digital Paint 거의 낙서에 가까운 수준. 아이패드 프로의 메모장 앱으로 그려봤다. 처음엔 애플 펜슬의 필기 느낌이 궁금해서 그리기 시작하다가 이런 그림으로 가게 됨.

도쿄 맛집 순례 - 일본속의 프랑스 - 카페 크레페리 르 브르타뉴 Cafe Creperie Le Bretagne [내부링크]

맛 도쿄 맛집 순례 - 일본속의 프랑스 - 카페 크레페리 르 브르타뉴 Cafe Creperie Le Bretagne 느낌느 2018. 1. 12. 12: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도쿄 맛집 순례 - 일본속의 프랑스 - 카페 크레페리 르 브르타뉴 Cafe Creperie Le Bretagne - 가구라자카 지역을 여기저기 걷다 보니 http://eyes2eyes4u.blog.me/221183127221 (일본여행/도쿄) 가구라자카에서 이다바시까지 산책 (일본여행/도쿄) 가구라자카에서 이다바시까지 산책을 하다 - 가구라자카 [Kagurazaka] 神楽坂(かぐ... eyes2eyes4u.blog.me 다리도 아프고 달달한 것이 너무나 먹고 싶어졌다. 그래서 주변의 명소를 찾아 다시 거리를 걷는다. 발견. 이곳은 가렛(또는 갈레뜨)를 맛볼 수 있는 카페 크레페리 르 브르타뉴 Cafe Creperie Le Bretagne. (이름 한번 길다...) 가렛은 메밀가루로 구운 크레페라고 한다.

도쿄 맛집 순례 - 미슐랭 원스타 소바집 - 쿄라쿠테이 소바 Kyourakutei Soba [내부링크]

맛 도쿄 맛집 순례 - 미슐랭 원스타 소바집 - 쿄라쿠테이 소바 Kyourakutei Soba 느낌느 2018. 1. 12. 17: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도쿄 맛집 순례 - 미슐랭 원스타 소바집 - 쿄라쿠테이 소바 Kyourakutei Soba - 쿄라쿠테이 소바는 이름과 같이 소바 전문점이다. 하지만 소바 이외 다른 메뉴도 있음. 입구에 도착했을 때 웨이팅이 없어서 무척 기분 좋았........ 좋았으나 안에는 만석..... 할 수 없이 예약을 하고 주변을 구경하다 다시 돌아왔다. 음식점 안으로 들어오니 훈훈한 기운이 가득했다. 주방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테이블로 착석. 신선해 보이는 재료들. 주문을 하고. 면이 익어가는 솥을 한번 처다 본다. 생선에 관해선 비전문가라 이름을 알 수 없는 물고기들. 기본적으로 재공 되는 밑반찬이 나왔다. 이제 소바가 나올 때가 된 거 같은 느낌적 느낌. 고백하자면 사실 난 소바 맛을 잘 모른다. 그저 면발의 쫄깃함 정도만 판단할 수 있는 정

습작 10 [내부링크]

나의 그림 습작 10 느낌느 2018. 1. 13. 0:1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저번 낙서에 이어지는 낙서 시리즈 2탄. '앙탈' 2017 Digital Paint 제목은 있으나 대단한 목적의식이나 주제를 가지고 시작하는게 아닌 그냥 의식이 흐르는 데로 마음 가는 데로 그려지는 게 내 그림의 가장 큰 특징이랄까. 그나저나 그림이 점점 어려지는거 아닌지...

습작 11 [내부링크]

나의 그림 습작 11 느낌느 2018. 1. 15. 0:1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아이패드 프로 메모장에 그리는 낙서 시리즈 3탄. '울다가 놀람' 2017 Digital Paint 옛말에 울다가 웃으면 X꼬에 털이 난다 라는 말이 있었다. 옛말 중에 틀린말은 하나 없다. 이번에는 울다가 놀라면 어떤일이 벌어질까 무척 궁금해졌다. 신체적 변화가 생길지 아님 좋은 일이 생길지 나쁜일이 생길지 너무나 궁금해졌다. 하지만 울다가 놀라면 놀랄만한 일이 생겼다는건 확실하다.

친구에게 선물을 하다 - 요시다카반 포터 탱커 지갑 [내부링크]

아이템 친구에게 선물을 하다 - 요시다카반 포터 탱커 지갑 느낌느 2018. 1. 14. 16:0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얼마전 오랜 친구가 생일이었다. 늦은 생일선물이지만 친구가 평소 갖고 싶어하던 포터 탱커 지갑 Yoshida Kaban PORTER Tanker Wallet 을 선물해 주었다. Yoshida Kaban PORTER Tanker Wallet Yoshida Kaban PORTER Tanker Wallet 그런데 지갑만 주면 뭔가 의미가 없어 보여 그림을 하나 그려주면 좋을듯 해서 뒷면에 크롬 마커펜으로 나의 사랑과 마음을 담아 줌. 물론 술에 취해 나온 그림이지만 친구는 무척 맘에 들어했고 에르메스 지갑을 두고 이 지갑을 메인으로 사용하겠다고 함.

뉴욕 맛집 순례 - 맨해튼의 신선한 먹거리 - 아미쉬 마켓 Amish Market Tribeca [내부링크]

맛 뉴욕 맛집 순례 - 맨해튼의 신선한 먹거리 - 아미쉬 마켓 Amish Market Tribeca 느낌느 2018. 1. 15. 9: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뉴욕 맛집 순례 - 맨해튼의 신선한 먹거리 - 아미쉬 마켓 Amish Market Tribeca - 로어 맨해튼을 거닐다 발견한 아미쉬 마켓 이곳은 홀 푸드 마켓이라 할 수 있지만 왜 맛집이라 했는지는 뒤에서 설명하기로 하고 아미쉬 마켓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보고자 한다. 아미쉬란 말은 미국에서 일종의 탈 문명 공동체를 뜻하는 단어인데 친환경적 방식으로 살아가는 공동체이다. 한국으로 비유하면 지리산 청학동 정도. 이 단어를 사용하는 이유는 아마도 친환경적인 식재료나 유기농 채소, 과일 등을 판매해서 붙은 이름인 거 같다. 이곳에서는 마켓 앞에 진열된 여러 가지 신선한 과일을 구입할 수도 있고 얼핏 보면 동네 슈퍼마켓 같은 느낌이지만 요렇게 마켓치고는 꽤 많은 종류의 식료품을 보유하고 있다. 여행자 신분이고 일단 먹으러 왔

반포 맛집 순례 - 히쯔마부시로 유명한 마루심 [내부링크]

맛 반포 맛집 순례 - 히쯔마부시로 유명한 마루심 느낌느 2018. 1. 16. 9: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반포 맛집 순례 - 히쯔마부시로 유명한 마루심에 가다 - 히쯔마부시가 먹고 싶어 반포에 있는 맛집 마루심에 다녀왔다. 친구의 생일이라 친구가 사주는 장어덮밥인데 요게 먹는법이 특이하다. 고속터미널 앞 삼호가든 사거리에서 조금 안쪽으로 들어오면 쉽게 찾을 수 있는 이곳은 히쯔마부시로 유명한 곳. 깔끔한 실내와는 달리 의자가 상당히 빈티지해 보인다. 자리에 앉아 메뉴를 살펴보니 히쯔마부시를 맛있게 먹는 법이 소개되어 있음. 밥을 담는 그릇의 명칭인 히쯔와 섞는다의 의미의 마부시란 단어가 합쳐진 히쯔마부시는 메뉴에 나와있는 방법대로 먹으면 한가지 메뉴로 세 가지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식사 메뉴가 여러 가지 있었으나 제일 만만해 보이는 메뉴로 초이스. 양이 적은 여성분들은 미니 메뉴도 있으니 그걸 선택하시면 될 듯. 술은 또 낮술이라 하지 않았던가 혼죠조 나마쵸조 한 병을 주

습작 12 [내부링크]

나의 그림 습작 12 느낌느 2018. 1. 16. 0:1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Run' 2017.9 作 Digital Paint 뛰자. 앞만 보고 뛰자. 앞만 보는게 가끔 힘들어지면 그래, 뒤도 돌아보고 더 힘들어지면 뛰는 걸 멈추고 뒷걸음질 쳐도 돼. [온스테이지 플러스] 44th. 국카스텐 - 나침반

습작 13 [내부링크]

나의 그림 습작 13 느낌느 2018. 1. 17. 0:1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남과 여' 2017.10.24 作 Digital Paint 동서양을 떠나 사랑하는 연인이든 사랑하지 않는 부부이든 다들 잊고 있는 한 가지. '남자와 여자는 영원히 함께 있을 수 없다' [온스테이지 플러스] 28. 장필순 - 나의 외로움이 너를 부를 때

(일본 여행/도쿄 여행) 신주쿠역 그리고 골든가이(Golden Gai) 스트리트의 밤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일본 여행/도쿄 여행) 신주쿠역 그리고 골든가이(Golden Gai) 스트리트의 밤 느낌느 2018. 1. 17. 12:3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일본 여행/도쿄 여행) 신주쿠역 그리고 골든가이(Golden Gai) 스트리트의 밤 - 오늘은 도쿄 여행 마지막 날로 한국에서 온 지인들과 신주쿠역에서 술 한잔하는 밤이다. 신주쿠역은 언제 와도 복잡한 곳. 외국인들. 주인과 무척이나 비슷한 용모의 개들. 무시무시한 머리 크기... 목에 술통 달고 다니는 스위스 인명 구조 견종. 저기 길 건너에 또 한 명의 지인이 기다린다. 사람이 오는 지도 모르고 스맛폰 삼매경. 태블릿으로 메뉴를 고르는 가게. 뭔가 스맛해 보인다. 메뉴 선택 장애에 빠진 동생. 이쪽 두 사람은 서로 안 친한 듯... 이곳에서 가볍게 맥주 몇 잔 걸치고 다른 곳으로 이동해 본다. 여행이니까 한 곳에 오래 있으면 재미없음. 이곳은 어디입니까 오늘 일행의 우두머리에게 이끌려 다니다 보면 내가 가는 곳이 어딘

(일본 여행/도쿄 여행) 2017 도쿄 에필로그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일본 여행/도쿄 여행) 2017 도쿄 에필로그 느낌느 2018. 1. 17. 18: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일본 여행/도쿄 여행) 2017 도쿄 에필로그 - 작년에 다녀온 도쿄 여행을 그동안 포스팅하며 각 포스팅에 담지 못했던 사진들을 에필로그 형식으로 엮어봤다. 특별한 코멘트 없이 사진만 올려봄. iPhone 6s plus Fuji X100F Fuji X100F iPhone 6s plus iPhone 6s plus iPhone 6s plus iPhone 6s plus Fuji X100F Fuji X100F Fuji X100F iPhone 6s plus iPhone 6s plus iPhone 6s plus Fuji X100F Fuji X100F Fuji X100F Fuji X100F - 기록은 기억력을 지배한다 - 여행 다니실때 폰카라도 열심히 사진 찍으세요~ ^^ 2017. 도쿄 여행 끝.

습작 14 [내부링크]

나의 그림 습작 14 느낌느 2018. 1. 18. 0:1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눈물' 2017.10. 作 Digital Paint 남자도 때로는 눈물을 흘린다. 그것은 뺨 위로 흐르는 눈물일 수도 있고 가슴에서 흐르는 눈물일 수도 있다. 보이든 보이지 않든 남자가 흘리는 눈물은 가끔은 남자를 남자답게 만들어 주는 힘이 있다. [온스테이지 플러스] 16. 전인권 - 걱정말아요 그대

흑맥주 마시고 싶은 날 [내부링크]

일상적 일상 흑맥주 마시고 싶은 날 느낌느 2018. 1. 16. 19: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왜 그런날 있잖아 미치도록 뭐가 땡기는 날. 그게 바로 오늘인듯 한데 겨울이어도 시원한 맥주 하지만 탄산 많은거 말고 기네스나 코젤 두어 잔 마시면 기분이 좋을꺼 같은데 말야. 아무튼 이래 저래 스트레스 많은 달이다. 1월.

카시오 지샥 CASIO G-SHOCK 35주년 [내부링크]

아이템 카시오 지샥 CASIO G-SHOCK 35주년 느낌느 2018. 1. 16. 12:2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카시오 지샥 CASIO G-SHOCK 35주년 - 시계 욕심은 별로 없는 편인데 오래전부터 지샥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지속되어 왔기에 오늘은 지샥(지쇼크) G-Shock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볼까 한다. 카시오 지샥이 세상에 나온 지 벌써 35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지샥이 처음 발매되었을 때 태어난 사람들이 지금은 30대 중반이 되었다는 것. G-SHOCK 35th Anniversary Recap 지샥 35주념 기념행사. Kikuo Ibe 지샥의 아버지 이베 키쿠오에 의해 절대 깨지지 않는 시계를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처음 세상에 나온 이 시계는 Gravity (중력) + Shock(충격)에 견딘다 란 의미의 네이밍으로 탄생되었다. 카시오사의 한 사원 이베 키쿠오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프로젝트지만 절대 중도 포기하지 않고 원하던 결과물이 나올 때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았

(미국/뉴욕 여행) 미국 자연사 박물관 American Museum of Natural History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미국/뉴욕 여행) 미국 자연사 박물관 American Museum of Natural History 느낌느 2018. 1. 18. 9: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미국/뉴욕 여행) 미국 자연사 박물관 American Museum of Natural History - 미국 자연사 박물관 : 뉴욕시가 1869년에 자연과학의 연구·지식 보급과 진보에 기여할 것을 목적으로 설립한 박물관. 자연 서식지와 동식물의 생태를 보여주는 입체 모형 및 실물 모형 제작과 현지 탐사 장면의 전시 분야를 개척하였다. 세계 각지에 탐험가들을 파견하여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식물학, 지질학, 인류학, 천문학, 어류학, 무척추동물학, 포유류학, 곤충학, 파충류학, 조류학, 고생물학 등 분야가 광범위하다. 소장품은 약 1600만 점이며, 화석마·공룡 등 화석동물과 남태평양의 민속학 자료가 유명하다. 또 세계 최대의 운석 아니하이트가 있고, 세계 최대 박물관인 헤이든-플라네타리움이 일부를 이룬다. 지름

습작 15 [내부링크]

나의 그림 습작 15 느낌느 2018. 1. 19. 0:1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Haloween Pumpkin' 2017.10. 31作 Digital Paint

비토니 BTONY Tea [내부링크]

맛 비토니 BTONY Tea 느낌느 2018. 1. 18. 12:2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비토니 BTONY Tea - 얼마 전에 비토니라는 카페에서 판매되고 있는 독특한 방식의 차를 포장 상태의 것으로 받아보게 되었다. 나름 이쁜 디자인의 패키지. 그것을 펼쳐 보면 각 차에 대한 설명서가 들어 있다. 비토니 카페에 대한 홍보물. 실제 카페에 가면 저런 독특한 모습의 기구로 차를 우러낸다고 한다. 내가 받은 것은 가정에서도 쉽게 차를 즐길 수 있도록 차 종류별로 색상을 입힌 종이 패키지다. 마치 어렸을 적 가지고 놀던 딱지 치기의 바로 그 딱지 모양이다. (나는 어느 시대 사람인가...) 그 딱지 포장의 뒤를 보면 각각 종류별로 차의 이름이 표기되어 있다. 히비스커스 패션프루트. 루이보스 콜라다. 스트레스 블러커. (이름 제일 맘에 듦) 블랙 티 패션프루트. 블랙 티 라벤더 로즈. 루이보스 초콜릿 진저. 그중에서 히비스커스 시트러스 베리를 한번 오픈해 봤다. 히비스커스와 사과,

(미국/뉴욕 여행)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에서 하이라인 파크, 첼시 여행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미국/뉴욕 여행)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에서 하이라인 파크, 첼시 여행 느낌느 2018. 1. 18. 18: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미국/뉴욕 여행)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에서 하이라인 파크, 첼시여행 - 뉴욕 공립 도서관 앞에서 크라이슬러 빌딩이 보이는 이스트 42번가쪽으로 길을 걸으면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Grand Central Terminal 이 나온다.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 미국 뉴욕주(州) 뉴욕시(市) 미드타운 맨해튼 파크 에비뉴(Park Avenue) 42번가에 있는 세계 최대의 기차역이다. 44개 플랫폼과 67개 노선을 보유하며, 기차, 지하철, 자동차 등의 교통수단을 연결하는 뉴욕 교통의 상징적인 건물이다. 현재의 위치에 처음 세워진 기차역은 1896년 여러 철도회사를 소유하고 있던 코넬리어스 밴더빌트가 지은 증기기관차 역이었다. 그러나 증가하는 교통량과 증기, 연기 등의 문제 때문에 새로운 기차역의 필요성이 대두하였고, 이에 1913년 리드(Re

뉴욕 맛집 순례 - 에이치엔에이치 미드타운 베이글스 이스트 H&H Midtown Bagels East [내부링크]

맛 뉴욕 맛집 순례 - 에이치엔에이치 미드타운 베이글스 이스트 H&H Midtown Bagels East 느낌느 2018. 1. 19. 9: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뉴욕 맛집 순례 - 에이치엔에이치 미드타운 베이글스 이스트 H&H Midtown Bagels East - UES(어퍼 이스트 사이드)에 볼일이 있어서 77 Street Station에 도착했다. 주변 거리를 좀 배회하다 아침부터라 그런지 급 배가 고파짐. 배가 고파진다는 건 조금 있으면 예민해지기 시작한다는 신호다. 그래서 근처 H&H Midtown Bagels East 에 들러보기로 했다. 이곳은 베이글과 치즈크림으로 유명한 가게. 현지인들도 UES에서 최고의 베이글 가게로 불리는 집이다. 이곳이 바로 NYC의 베이글 가게. 안으로 들어오면 소박한 공간이 보이고 붐비는 시간이 아니면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도 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메뉴도 나름 다양하다. 내가 갔던 시간엔 운 좋게도 줄은 보이지 않았다. 하

노량진 맛집 순례 -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대게 먹기 [내부링크]

맛 노량진 맛집 순례 -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대게 먹기 느낌느 2018. 1. 19. 12: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노량진 맛집 순례 -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대게 먹기 - 노량진 수산시장은 내가 좋아하는 맛집코스 중에 하나다. 노량진은 이번이 네 번째인데 사실 작년에 처음 와본 것. 늦바람이 불었다고 할 수 있다. 고놈 참 맛있게 생겼다. 수산시장에 올 때마다 기분이 무척 좋은데 이유가 뭘까 곰곰히 생각해보면 전체적으로 활기가 넘치는 공간에 저렇게 신선해 보이는 수산물을 보고 있으면 생기가 가득한게 기분도 Up 되고 괜스레 남아 있던 스트레스도 풀리기 때문인것 같다. 일단 여기 1층에서 모둠 회를 한 접시 주문하고 (전화로 미리 주문하는 것을 추천) 대게 파는 곳에서 대게를 구입한다. 그리고 2층의 식당들이 밀집한 곳이 있는데 이곳에서 맘에 드는 식당 이름을 알려주면 그곳으로 배달을 해주신다. 대게는 찌는데 시간이 좀 걸리므로 그보다 먼저 도착한 모둠 회를 먼저 해치우면 됨.

습작 16 [내부링크]

나의 그림 습작 16 느낌느 2018. 1. 20. 0:1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만취' 2017.12. 28 作 Digital Paint [온스테이지] 370. 포워드(F.W.D) - Drinks

반포 맛집 순례 - 이자카야 가이센 Kaisen [내부링크]

맛 반포 맛집 순례 - 이자카야 가이센 Kaisen 느낌느 2018. 1. 20. 15: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위치가이센 반포 맛집 순례 - 이자카야 가이센 Kaisen 지인들과 모임이 있어 반포에 있는 맛집 가이센에 왔다. 이곳은 며칠 전에 포스팅했던 마루심 근처에 있는 일식집이다. 날씨가 추워도 너무나 추운 관계로 아직 오픈전인데 들어와버림. 손이 시려 손을 싹싹 비벼가며 메뉴판을 스캔하고 재빠르게 메뉴를 주문한다. 여기는 사장님 혼자 하시는 거 같아서 약간의 시간이 걸리니 주문은 미리미리. 코스요리도 미리 예약을 해야 함. 오늘은 단품 위주로 간단하게 먹어 보려고 한다. 재료가 없으면 안 되는 메뉴도 있기에 주문 가능한 메뉴를 사장님께서 미리 체크해주심. 기본적으로 나오는 반찬. 왼쪽의 것이 꽤 맛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뿔소라. 뿔이 뿔뿔뿔. 시각적으로는 신선해 보였으나 비릿한 향이 좀 강해 한 점만 먹었다. 가지. 가지는 별로 좋아하는 채소는 아닌데 이렇게 먹으니까 꽤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내부링크]

영화와 TV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느낌느 2018. 1. 21. 11: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이 얼마 전 최종회를 맞이했다. 아무 생각 없이 시작한 드라마인데 속으로 몇 번을 울었는지 모른다. 집에서 혼자 슬픈 영화를 봐도 잘 울지 않는 편인데 이 드라마가 뭐라고 몇 번을 울컥했는지 모르겠다. 특히나 후반부로 갈수록 주체할 수 없는 애잔함에 내 감정 추스르기에 바빴다. 몇몇 캐릭터들은 베드 엔딩을 맞이하거나 갑자기 드라마에서 사라지기도 하고 감옥 생활의 어두운 면을 표현한 원작자와 연출자의 의도가 엿보이기도 한다. 특히나 헤롱이와 카이스트의 케미는 이 드라마의 백미인데 초반에 헤롱이의 적응되지 않는 오버 연기에 조금 거부감이 들기도 했지만 보다 보면 나름 묘한 느낌에 빠져드는 캐릭터기도 하다. 그것도 그렇지만 정말 다양한 개성의 캐릭터들이 풍성하게 등장하는데 배우들의 연기들도 빛나고 연출자의 연출도 발군이다. 몰입도도 대단하고 매회 이렇게 기대

(미국/뉴욕 여행) 메트로 폴리탄 미술관 관람기 - Part 1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미국/뉴욕 여행) 메트로 폴리탄 미술관 관람기 - Part 1 느낌느 2018. 1. 21. 15: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미국/뉴욕 여행) 메트로 폴리탄 미술관 관람기 - Part 1 - 메트로 폴리탄 미술관 Metropolitan Museum of Art 1866년 7월 4일 독립기념일에 외교관 J.제이(1817∼1894)가 파리에서 한 연설을 발단으로 설립 운동이 구체화되었으며, 뉴욕 시민의 노력으로 1870년 임대건물에서 소규모로 개관하였다가 1880년 센트럴 파크의 지금 위치로 옮겼다. 유럽의 대미술관과 비교할 때 역사는 짧지만 그동안의 기증품 ·구입품, 탐험에 의한 발굴품 등 학문적으로 귀중한 소장품이 급속도로 늘었다. 1954년 대규모 개축으로 근대식 전시장을 완비하여 오늘날 그 규모나 내용면에서 세계 굴지의 종합 미술관이 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메트로폴리탄미술관 [Metropolitan Museum of Art, 美術館] (두산백과) 5번가.

논현역 맛집 순례 - 영동시장 맛집 돼지콧구멍에서 삼겹살 [내부링크]

맛 논현역 맛집 순례 - 영동시장 맛집 돼지콧구멍에서 삼겹살 느낌느 2018. 1. 22. 17: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논현역 맛집 순례 - 영동시장 맛집 돼지콧구멍에서 삼겹살 먹기 - 삼겹살과 지구가 멸망할 때까지 떼어낼 수 없는 친구는 바로 소주. 그 두 친구를 만나고 싶어졌다. 그래서 논현역 영동시장에 있는 돼지콧구멍에 옴. 논현역 근처에서 10년 가까이 살아봐서 그런지 이곳은 올 때마다 정겨운 동네다. 논현역 돼지콧구멍은 제주흑돼지가 유명한데 특이하게도 돼지고기를 구우면서 멸치젓을 같이 불판에 올려 데운 뒤 돼지고기가 구워지면 멸치젓에 찍어 먹는 거다. 일단 주문한 돼지고기가 왔다. 두툼한 고기에 소금이 뿌려지고 칼집이 나 있는 모습. 크아 마늘과 돼지고기 투 샷은 언제 봐도 행복해지는 사진이다. 굽는다. 돼지고기가 불판에서 새벽을 맞이하는 순간. 사진상의 불판에 보이는 것이 바로 멸치젓. 돼지고기를 구을 때 중요한 포인트는 자주 뒤집지 말고 육즙이 살금살금 올라올 때

거실 천정 레일등에 필립스 휴 조명 달기 [내부링크]

일상적 일상 거실 천정 레일등에 필립스 휴 조명 달기 느낌느 2018. 1. 23. 12:3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작년에 진행 했던 거실 천정 레일등에 필립스 휴 조명 달기 - 심각한 귀차니즘과 결정 장애로 1년에 한 가지씩만 진행하는 소소한 홈 인테리어. 집에 이사 올 때부터 달려있던 오래된 형광등을 떼어내고 적당한 위치에 조명용 레일을 달아봤다. 약간의 배선 작업이 필요했던 상황. 그리고 이케아에서 구입한 내가 좋아하는 라나르프 조명을 달아주면 이런 모양. 거기다 필립스 휴 조명을 달아보면 요런 느낌 요런 분위기. 집안 조명 컬러를 내 마음대로 ㅋ 사실 기존에 라나르프 조명이 하나 달려 있었는데 하나를 더 추가함. 아.. 그래도 아직 뭔가 부족한 이 느낌.... 홈 인테리어라는게 뭐 하나 건들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는거라 한번 시작하기가 여간 힘든게 아님.

(미국/뉴욕 여행) 메트로 폴리탄 미술관 관람기 - Part 2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미국/뉴욕 여행) 메트로 폴리탄 미술관 관람기 - Part 2 느낌느 2018. 1. 22. 9: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미국/뉴욕 여행) 메트로 폴리탄 미술관 관람기 - Part 2 - 1편을 못보신 분들은 아래 링크로 -> http://eyes2eyes4u.blog.me/221189681297 (미국여행/뉴욕) 메트로 폴리탄 미술관 관람기 - Part 1 (미국여행/뉴욕) 메트로 폴리탄 미술관 관람기 - Part 1 - 메트로 폴리탄 미술관 Metropolitan Museum o... eyes2eyes4u.blog.me 서양화 전시관으로 이동했다. 아 여기 너무 넓다. 차 없이 여행하는 나에겐 너무나 다리 아픈 곳. 그러나 눈은 호강하는 곳. 감성 충만. 파블로 피카소의 그림을 본 것만으로 난 이미 이곳에 온 목적을 달성했다. 이곳에서 그림을 감상하는 동안은 세상 모든 고민은 다 잊게 되어있다. 파블로 피카소 'Woman in Profile' 1901년 나는

습작 17 [내부링크]

나의 그림 습작 17 느낌느 2018. 1. 23. 0:1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불면증' 2017.12. 31 作 Digital Paint [온스테이지 플러스] 39th. 이병우 - 자장가 (돌이킬 수 없는 걸음, 장화홍련OST)

습작 18 [내부링크]

나의 그림 습작 18 느낌느 2018. 1. 24. 0:1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New Year Dance' 2018. 1. 1 作 Digital Paint 새해 다짐? 아 그런 몰랑. 춤이나 추자. Japanese High Schoolers Steal the Stage in National Dance-Off| JAPAN Forward

신림역 맘스터치 [내부링크]

맛 신림역 맘스터치 느낌느 2018. 1. 24. 21: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신림역 맘스터치 - 내가 이 포스팅을 올리는 이유는 바로 이 밤... 햄버거가 먹고 싶어졌기 때문이다. 신림역에 있는 맘스터치. 사람이 없을 때 갔다. 사람이 별로 없으니까 조용하고 좋다. 요즘은 괜스레 조용한 곳이 좋음. 뭘 먹을까 나를 유혹크 하는 햄브어거님들... 그래 너로 정한다. 일단 주문을 했으니 자리에 앉자. 크하아앙 부릉부릉 사진 보니까 다시 먹고 싶다! 후회된다... 이 포스팅 올리지 말걸.... 아아아아 감자튀김 너 너 너 이렇게 크리스피 하기 있는 거냐 크하... 사진만으로 감자튀김의 질감이 느껴지고 나의 전두엽을 타고 입안에 감튀의 맛이 리플레이 된다. 아아 곱다 고와... 이것은 순살뿌치라 불리는 미모의 치킨. 이 시간에 배도 고프고 맥주도 땡긴다... 오늘의 주인공 너를 잊고 있었다. 화이트 갈릭 버거. 크하아아.... 공복감이 나를 압박한다. 이 사진 보는게 아니었어...

(한 밤의 음식 사진 시리즈 1) 죄송합니다 [내부링크]

맛 (한 밤의 음식 사진 시리즈 1) 죄송합니다 느낌느 2018. 1. 25. 21: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죄송합니다. . . . . . . . . 이 시간에 이런 사진을 올려서.... 즙즙즙.... 배가.... 급 공복감에 정신을 잃고 쓰는 포스팅입니다...

(미국/뉴욕 여행) 메트로 폴리탄 미술관 관람기 - Part 3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미국/뉴욕 여행) 메트로 폴리탄 미술관 관람기 - Part 3 느낌느 2018. 1. 25. 9: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미국/뉴욕 여행) 메트로 폴리탄 미술관 관람기 - Part 3 1편과 2편에 이어 3편이 이어집니다. 1편 http://eyes2eyes4u.blog.me/221189681297 (미국여행/뉴욕) 메트로 폴리탄 미술관 관람기 - Part 1 (미국여행/뉴욕) 메트로 폴리탄 미술관 관람기 - Part 1 - 메트로 폴리탄 미술관 Metropolitan Museum o... eyes2eyes4u.blog.me 2편 http://eyes2eyes4u.blog.me/221190297242 (미국여행/뉴욕) 메트로 폴리탄 미술관 관람기 - Part 2 (미국여행/뉴욕) 메트로 폴리탄 미술관 관람기 - Part 2 - 1편을 못보신 분들은 아래 링크로 -> http:/... eyes2eyes4u.blog.me 많은 사진들로 인해 마지막 3편을 시작해 봅니

Scamp 스캠프 캠핑 트레일러 [내부링크]

Scamp 스캠프 캠핑 트레일러 - 나의 버킷 리스트 중에 하나는 캠핑카를 몰고 전국을 여행하는 거다. 그래서 요즘 들어 캠핑 트레일러가 사고 싶어졌다. 차도 없는데 트레일러부터 사면 되지 뭐. 스캠프 scamp 트레일러는 캠핑카 박람회 때 점찍어 둔 트레일러. 어떻게 트레일러가 이렇게 귀엽고 앙증맞을 수가 있는 거다. 보는 순간 360개월 할부로 지를뻔... 이거 디자인하신 분 감각 있는 분이다. 특히나 이 주름 잡힌 커튼. 보는 순간 내 두 눈에서 레트로 감성이 주르륵. 이 트레일러 사고 싶다. 이거보다 좀 더 큰 사이즈도 있어서 가족이 생기면 집 팔고 여기서 살아도 된다. 그럼 내 집이 여기저기 막 이동하는 집이 된다. 땅값 떨어질 걱정 없이 자유로운 영혼이 되는 거지. 그래서 결제 직전 잠시 고민을 해봤다. 그냥 혼자 여기서 살면 여름엔 덥고 겨울엔 엄청 춥겠지? 막 아무도 없는 숲속에 주차해 놓고 있으면 무서울 거 같기도 하고 모르는 사람이 지나가다 문 두드리면 소스라치게

습작 19 [내부링크]

나의 그림 습작 19 느낌느 2018. 1. 26. 0:1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화가난다' 2018.1. 5 作 Digital Paint Noel Gallagher-Don't Look Back in Anger [International Magic Live At The O2]

(미국/뉴욕 여행) 모마 뉴욕 현대 미술관 MoMA - Part 1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미국/뉴욕 여행) 모마 뉴욕 현대 미술관 MoMA - Part 1 느낌느 2018. 1. 26. 15: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미국/뉴욕 여행) 모마 뉴욕 현대 미술관 MoMA 에 가다 - Part 1 - 맨해튼에 비가온다. 뉴욕 현대 미술관 MoMA 모마(MoMA)’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뉴욕 현대 미술관은 1929년 근대 예술을 미국에 보급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88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15만 점이 넘는 소장품이 있다. 2004년 11월 일본인 건축가 타니구치 요시오의 설계로 리노베이션한 것을 포함하여 75년간 총 7번의 증개축 공사를 했다. 미술관은 6층 규모로 앤디 워홀, 로이 리히텐슈타인, 잭슨 폴락 등의 현대 미술 작품과 고흐, 고갱, 세잔, 마네, 모네, 클림트, 샤갈, 마티스, 피카소 등 근대 미술 작품까지 다양하게 만나 볼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뉴욕 현대 미술관 [The Museum of Modern Art] (저스트고(Just g

상수역 맛집 순례 - 수제 아이스크림 펠앤콜 Fell + Cole [내부링크]

맛 상수역 맛집 순례 - 수제 아이스크림 펠앤콜 Fell + Cole 느낌느 2018. 1. 25. 12:1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상수역 맛집 순례 - 수제 아이스크림 펠앤콜 Fell + Cole 초간단 리뷰 - 홍대 근처에 오셔서 아이스크림 가게나 디저트 또는 맛집을 찾으시는 분들. 바쁘신데 블로그 일일이 읽기 힘드실 거라 생각이 들어 초 간단히 리뷰 올립니다. 이번 포스팅의 홍대 맛집은 펠앤콜이라 불리는 수제 아이스크림 가게. 상당히 독특한 이름의 아이스크림들을 팔고 있으며 좋은 재료들로 오너께서 자체 개발하신 메뉴들이다. 그날그날 메뉴가 바뀌므로 새로운 맛을 경험해보는 재미가 있음. 일단은 나도 처음이었기에 하나는 내가 고르고 하나는 추천을 받았다. 잘 모르겠으면 무조건 추천하는 메뉴로 Go. 왼쪽은 이름이 생각이 안 난다. 그냥 알콜 관련 재료가 들어간 아이스크림에 호기심으로 한번 주문해봤고 오른쪽은 이 가게의 시그니처(?) 아이스크림인 '깻잎' 총평 : 가격이 양에 비

맹추위 [내부링크]

일상적 일상 맹추위 느낌느 2018. 1. 26. 20:4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장갑을 껴도 안끼운듯 하고 옷을 입어도 벗은듯한 이 날씨.... 나는 분명 옷을 입고 있는데 헐벗은듯한 느낌의 이 날씨는 뭐람....

(미국/뉴욕 여행) 모마 뉴욕 현대 미술관 MoMA - Part 2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미국/뉴욕 여행) 모마 뉴욕 현대 미술관 MoMA - Part 2 느낌느 2018. 1. 27. 0:4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미국/뉴욕 여행) 모마 뉴욕 현대 미술관 MoMA - Part 2 - 1편에서 2편으로 이어집니다. -> 1편 http://eyes2eyes4u.blog.me/221192862926 (미국여행/뉴욕) 모마 뉴욕 현대 미술관 MoMA - Part 1 (미국여행/뉴욕) 모마 뉴욕 현대 미술관 MoMA 에 가다 - Part 1 - 맨해튼에 비가온다. MoMA 모마(M... eyes2eyes4u.blog.me 실제 그림을 감상할 수 있다는 건 큰 행운이다. 책이나 TV에선 절대 느낄 수 없는 감동을 오직 그림 앞에서만 느낄 수 있다. 앙리 루소 : 잠자는 집시 1:1 사이즈가 주는 원화의 크기와 원화가 주는 질감과 색감. 그리고 절대 그 어떤 매체를 통해서가 아닌 실제 본인의 눈으로 보고 느끼는 감성. 오직 눈앞의 그림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정이다

습작 20 [내부링크]

나의 그림 습작 20 느낌느 2018. 1. 27. 9: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비행' 2017. 11 재료 : 종이와 붓펜. 나는 개인적으로 혼자 하는 여행을 선호하진 않는다. 여행이라는건 둘이든 셋이든 누군가와 함께 여행에 대한 즐거움을 공유하고 감동과 임팩트를 실시간으로 함께 나누는걸 좋아하기 때문이다. 비행을 통한 여행이란 새로운 세계로에 대한 막연한 설레임과 또는 누군가에 대한 그리움. 한편으로는 피로도 있을테고 한편으로는 무언가에 대한 부담이 될 수도 있다. 비행이라 하면 처음으로 비행기를 탔을때의 기억도 떠오르고 기내 특유의 소음과 좁은 좌석에서 느껴지는 묘한 기분. 비행기만의 고유한 모양을 하고 있는 타원형 창문등. 그 감성의 파편을 짧은 영상으로 만들어 봤다.

(미국/뉴욕 여행) 소호 Soho 거리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미국/뉴욕 여행) 소호 Soho 거리 느낌느 2018. 1. 27. 10:2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미국/뉴욕 여행) 소호 Soho 거리 - 소호(Soho)는 사우스 오브 하우스턴(South of Houston)의 약자로, 하우스턴 스트리트 남쪽부터 그랜드 스트리트에 이르는 장방형의 지역을 일컫는다. 스프링 스트리트와 프린스 스트리트를 중심으로 몇 블록에 걸쳐 프라다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한 명품 브랜드의 매장이 밀집해 있어 흔히 이 지역을 뉴욕 패션의 메카라 부른다. 패션의 거리로 알려진 소호지만 본래 소호는 젊은 예술가들이 모여 사는 예술의 거리로 유명해진 곳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뉴욕 소호 [New York Soho] (저스트고(Just go) 관광지, 시공사) 소호 거리는 뉴욕 맨해튼을 방문하면서 꼭 한번 들르고 싶은 곳이었다. 하지만 일정상 구석구석 오래 돌아 볼 수 없었어서 짧게 사진 몇 장으로 만 남겨본다. 길가에 주차된 낯익은 올드카. 미니 로버와

(미국/뉴욕 여행) 식재료의 천국 이틀리 Eataly NYC Flatiron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미국/뉴욕 여행) 식재료의 천국 이틀리 Eataly NYC Flatiron 느낌느 2018. 1. 28. 9: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미국/뉴욕 여행) 식재료의 천국 이틀리 Eataly NYC Flatiron - 메디슨 스퀘어 공원 건너편에는 이틀리 Eataly라는 곳이 있는데 요리나 식재료 주방용품등 말 그대로 주방 매니아들에겐 천국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이틀리라는 이름 또한 eat(먹다) + 이탈리아(Italy) 의 합성어로 둘 다 영어 발음도 비슷하고 꽤 재미있는 이름이다. 맨해튼에는 플랫 아이언이라는 유명한 건물이 있는데 그 건물 바로 옆에 이틀리가 위치하고 있다. 뉴욕의 명소 중 하나인 플랜 아이언 빌딩. 일명 다리미 건물. 이틀리 안으로 들어오면 대형 매장이 펼쳐진다. 여기 이곳은 가볍게 장 보러 왔다간 충동구매를 절대 피할 수 없는 곳. 이름 모를 식재료들이 즐비하다. 상큼한 음료수들. 아아.. 여기 생선들 좀 보소. 뭐가 뭔지 알 수도 없고

잭 러셀 테리어 Jack Russel Terrier [내부링크]

일상적 일상 잭 러셀 테리어 Jack Russel Terrier 느낌느 2018. 1. 28. 12: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잭 러셀 테리어 Jack Russel Terrier - 잭 러셀 테리어 : 매끈한 몸과 민첩한 다리가 장점, 파워풀하게 뛰어다니는 사냥개 이 강아지가 여간 귀엽고 이쁜게 아니다. 지금은 사진보다 좀 더 자랐지만 우연히 새끼 때 사진을 보니 포스팅을 안 하고는 참을 수 없을 정도. 아고... 아아아 이거 왠지 남자의 보호 본능을 발동시키는 사진이다. 사람은 또 어찌나 좋아하는지 한시도 사람 곁을 떠나려 하지 않는다. 그런 눈으로 쳐다보면 무척 위험하단다. 옷도 한번 입혀보고 재워도 본다. 얘는 항상 사람 옆에서 자려고만 함. 아하하하 살아 움직이는 인형인 줄.. 이 녀석 제법 카메라를 들이대도 움직이지 않는다. 요건 조금 더 컸을 때 사진. 나도 가끔씩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다는 충동에 빠지지만 아직은 반려동물을 책임질 수 있는 책임감이 부족하다는 걸 잘 안

수호랑과 반다비 전철 [내부링크]

일상적 일상 수호랑과 반다비 전철 느낌느 2018. 1. 28. 20:5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오늘 전철을 탔는데 평창 올림픽 마스코트로 도배된 전철을 타게 되었다. 수호랑과 반다비는 평창 동계 올림픽 공식 마스코트. 소화기가 반다비 옆에 있으니 마치 옆구리에 소화기를 달고 다니는 느낌. 오른손엔 SOS 비상통화장치를 들고 있는 느낌. 의도된건 아닌거 같지만 재미있다. 바닥에는 수호랑이 보인다. 요즘 흔히 쓰는 손가락 하트. 이런 코드도 넣는걸 보니 뭔가 예전처럼 딱딱하고 진부한 느낌은 많이 사라진듯해서 유쾌하다. 바닥이 화이트라 스케이트장 느낌도 나고 눈밭 위에 있는 느낌도 들고. 이제 평창 올림픽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게 실감이 난다.

영화 레옹 Leon the professional 1994 [내부링크]

영화와 TV 영화 레옹 Leon the professional 1994 느낌느 2018. 1. 29. 1:5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994년에 나온 영화 레옹. 오랜만에 다시 본 영화. 우유만 먹고 잠은 항상 앉아서 잔다는 레옹의 설정이 조금 유치하긴 했지만 언제 봐도 명작인 영화다. 감독이나 배우들 모두 이 영화 이후로 많은 영화를 연출하고 출연했지만 이 작품 이상 빛을 발했던 영화는 없었던 거 같다. (게리 올드만이 브람 스토커의 드라큐라 라는 영화에서도 발군의 연기를 보여줬지만 이 영화의 캐릭터를 압도 할 순 없었다) 레옹에서 제일 명장면을 꼽으라면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난 단연코 게리 올드만의 사이코 패스적인 일면이 드러나는 이 장면을 뽑고 싶다. 흔들 흔들 한바탕 푸닥거리 하기 전에 먹는 진정제(사실 진정제는 아님) 온몸을 비틀며 알약을 깨물 때 나오던 소리는 지금 들어도 소름 돋는다. 약 빨고 하는 연기. 이 한마디 후에 마틸다의 가족을 몰살한다. 게리 올드만이 포텐

애플 홈팟 Apple Homepod [내부링크]

아이템 애플 홈팟 Apple Homepod 느낌느 2018. 1. 30. 11:2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애플에서 출시될 예정인 홈팟. 이름이 홈팟이라니. 애플 제품답게 팟 네이밍에 올인하는듯. 뭔가 파밧 하고 가슴으로 훅 하고 치고 들어오는 느낌이다. 그니까 이걸 사 말어 작년부터 순siri 는 좀 비호감이어서 고민이긴 한데 말이야. 크와앙... 내 스타일이라 보고도 못 본척하기가 힘들다... [한글자막] 애플 홈팟 프레젠테이션 1 - rock the house 집에 홈시어터 스피커에 블루투스 스피커가 두 개나 있는데... 그래. 두루마리 휴지 닮았다 생각하고 뇌이징부터 해보자. 오늘부터 국내 출시일 따위는 검색하지 않을 거야.

귀가길 [내부링크]

일상적 일상 귀가길 느낌느 2018. 1. 30. 22:3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뭐 오늘 귀가길이라고 별다를건 없지만 그래도 눈이 제법 쌓였다. 평소 대로 속도를 냈다가 미끄러질세라 조심조심 한 발을 내딛는다. 그래도 어제보다는 꽤 기온이 올라가 기분이 괜찮다. 사실은 오늘도 추울까봐 두겹 세겹 울트라 히트텍에 털바지까지 입었는데 왜인지 날씨한테 속은거 같다. 좀 덥다는 생각도 들었음. 잠깐 눈 감으면 순식간에 내일이겠지만 오늘 하루도 아무일 없이 지나갔음에 누군가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한다. 눈 쌓인 밤은 참 아름답다. 서울의 달. 아주 오래전 옛날 드라마 ‘서울의 달’이 떠오르네. 나 무척 옛날 사람이구나....

(미국/뉴욕 여행) 에필로그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미국/뉴욕 여행) 에필로그 느낌느 2018. 1. 31. 12:3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미국 뉴욕 여행기를 마치며 그동안 여행기에 담지 못했던 미공개 사진들을 에필로그 형식으로 올려본다. 이번에도 사진마다 일일이 코멘트를 달아 볼까 했는데 블로그를 하면서 사진마다 코멘트가 꼭 필요할까 싶을때가 있다. 가끔 다른분들의 블로그를 볼때면 많은 글들이 피로하게 느껴질때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 에필로그도 사진만 올려보기로 한다. 길지도 짧지도 않았던 뉴욕 여행을 마치며.

35년 만의 개기월식 [내부링크]

일상적 일상 35년 만의 개기월식 느낌느 2018. 1. 31. 23:5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정말 몇 십 년 만에.. 아니 태어나서 처음 본 개기월식. 슈퍼문 어쩌고 하던데 그림자에 가려져서 그런지 그렇게 크게 보이지 않았다. 슈퍼문은 이번 달 초에 본 달이 정말 슈퍼문이었는데 말이지. 폰카는커녕 디지털카메라로도 찍기가 무척 힘이 들었다. 이때가 구름에 살짝 가려질 때라 그랬나? 손도 무척 시리고 이런 달을 찍을 수 있는 기술이 나에게 없기에.. 좋은 사진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할 따름...

오프린트미 명함 [내부링크]

아이템 오프린트미 명함 느낌느 2018. 2. 1. 9: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계속 미루고 미루던 명함을 오프린트미에 의뢰해서 어제 받게 되었다. 오프린트미 라는 네이밍 자체가 좀 재미있는거 같으면서도 특이한.. 뭐랄까 암튼 흠.. ㅋ 프리랜서로 독립한 이후 명함이 필요하긴 했고 매번 명함을 받기만 하고 줄 명함이 따로 없어 곤란할 때가 있었는데 티몬에서 거의 무료로 만들어주는 쿠폰이 있길래 구입하고 바로 주문함 (배송비 별도) 명함이 오면 이런 종이 케이스에 담긴 채로 온다. 회사 다닐 때 받아본 저가 명함들은 전부 플라스틱 케이스나 그저 그런 케이스에 담아서 줬었는데 오프린트미라는 곳에서 주문을 하면 나름 괜찮은 케이스에 담아서 준다. 따로 디자인을 할 줄 몰라도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여러 가지 디자인 탬플릿들이 있는데 그중에서 맘에 드는 디자인을 골라 내용만 입력하면 끝. 아주 간단하고 디자인들도 나름 괜찮다. 나는 홀로 가는 독고다이 스타일이므로 개인적인 브랜드명 이랄까

닌텐도 스위치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한글판 [내부링크]

아이템 닌텐도 스위치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한글판 느낌느 2018. 2. 1. 14:1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무려 한글판!! 예약구매에 포함된 모험 가이드북에. 지도, 그리고 젤다 악세사리까지! 크와앙 갓겜에선 덕내가 난다더니 가격 또한 후덜덜... Nintendo Switch TVCM(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돈까스와 케찹 [내부링크]

맛 돈까스와 케찹 느낌느 2018. 2. 2. 13:2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난 참 돈까스를 좋아한다. 하루 세끼를 돈까스를 먹은적도 있다. 어릴적 하고 놀던 놀이 중에 돈까스란 놀이도 있었고 고향인 대전에는 아저씨 돈까스라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맛집도 자주 다녔었다. 그래서 오늘도 돈까스를 구웠다. 집에서 튀기면 생각보다 오일을 많이 먹지만 그래도 돈까스를 잘 튀기려면 오일이 생명이다. 돈까스가 잘 익을 정도의 오일을 적절하게 후라이팬에 두르고 불은 약불로 해줘야 하며 보기좋고 먹기 좋게 익히려면 후라이팬 앞에 서서 돈까스와 소통하며 대화와 스킨십을 계속 나눠야 한다. 대략 잘 익었다는 생각이 들쯤 먹기 좋은 한 입 사이즈로 잘라 봤다. 크와앙~~ 사진 찍기도 전에 입에 넣고 싶네. 고소하고 바삭 바삭한 튀김 옷을 입고 있던 돈까스가 부끄럽게 속살을 내보인다. 아...이 표현으로도 부족하다.. 뭔가 이 감동을 고스란히 담아낼 적절한 표현이 떠오르지 않는다... . . .

상암동 맛집 순례 - 백반집 어머니 밥상 - BOB 본점 [내부링크]

맛 상암동 맛집 순례 - 백반집 어머니 밥상 - BOB 본점 느낌느 2018. 2. 3. 9: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상암동 맛집 순례 - 백반집 어머니 밥상 - BOB 본점 - 상암동 MBC 건물 맞은편 지하 식당가에 괜찮은 백반집이 있다고 해서 가보았다. 가게 이름은 BOB 이 집의 장점은 뭐니 뭐니 해도 메뉴 선택에 대한 고민이 필요 없으며 양이 부족한 사람들은 추가로 리필을 할 수 있다는 점. 나는 백반집에 대한 선입견인지 모르겠지만 백반집은 이렇게 수수한 게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기본적인 세팅 (1인분) 일단 밥은 딱 저 정도 나오고 오른쪽 국은 기본 국인데 요일별로 메뉴가 바뀐다. 백반집이긴 하지만 오늘 나온 국은 내가 별로 안 좋아하는 국이다 ㅎ 일단 김은 평범. 옛날 소세지는 먹을만함. 김치는 평범. 잡채는 안 좋아해서 안 먹어 봄. 떡볶이는 평범. 멸치조림 평범. 묵 먹을만함. 어묵볶음 평범. 된장찌개 먹을만함. 이 밥집의 장점 중에 하나는 바로 이 메인 반찬인

상암동 맛집 순례 - 혼밥하기 좋은 일본 도시락 전문점 호토모토 Hotto Motto [내부링크]

맛 상암동 맛집 순례 - 혼밥하기 좋은 일본 도시락 전문점 호토모토 Hotto Motto 느낌느 2018. 2. 4. 13:2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상암동 맛집 순례 - 혼밥하기 좋은 일본 도시락 전문점 호토모토 Hotto Motto - 요즘 틈틈이 맛집 순례를 하고 있는데 상암동에서 혼밥 하기 좋은 도시락집을 검색하다가 발견한 집. 혼밥 할 때 가장 적절한 메뉴 중에 하나는 도시락이 아닐까 한다. 호토모토 상암 DMC 점 MBC 사옥에서 대각선쪽 사보이 시티 DMC 건물 쪽으로 가면 이렇게 하나투어 간판 바로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 일본 도시락집이라 그런지 아담하고 소박했다. 난 넓은 매장보다 이런 작은 매장을 선호한다. 넓고 큰 매장에서 식사를 하고 있으면 괜시리 공허한 느낌이 든다고 할까 호토모토는 일본 최대의 도시락 체인점인데 한국에 2012년에 들어왔다. 도시락 전문 체인점답게 다양한 메뉴들도 있는데 신메뉴 중에는 저번에 포스팅했던 히츠마부시도 있었다. 가볍게 히츠마부

엔제리너스 2018년 신년 머그컵 개봉기 [내부링크]

아이템 엔제리너스 2018년 신년 머그컵 개봉기 느낌느 2018. 2. 5. 14:2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엔제리너스에 들렀다가 2018년 신년 머그컵이 나온 걸 목격. 이상하게 엔제리너스 커피는 자주 안 즐기는데 여기 컵은 종종 사게 된다. 2018년 신년 머그에는 브라운, 네이비, 그레이 컬러가 있는데 나는 브라운으로 구매했다. 왠지 브라운이어야 커피랑도 잘 어울리고 우유랑도 잘 어울리고 콜라랑도 잘 어울리고 사이다도 잘 어울리고.. 음 또 뭐가 있을까 그래 한약의 딥 브라운 컬러랑도 잘 어울린다. 난 머그는 그냥 무조건 브라운이어야 한다. 크아 이 귀여운 강아지! 요즘 강아지 키우고 싶어 참을 수가 없을 정도인데 내 스스로를 알기에 포기하고 있다가 요런 머그컵을 발견하니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마치 강아지 한 마리 입양하는 기분으로 구매. 그럼 디테일을 한번 살펴보자. 크아아아아아아... 흰 종이 상자를 열면 이런 강아지 한 마리가 금방이라도 튀어나올 듯이 주인을 기다리

효리네 민박 2 [내부링크]

영화와 TV 효리네 민박 2 느낌느 2018. 2. 5. 14:5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사진 JTBC JTBC에서 방송되었던 효리네 민박이 2가 시작되었다. 시즌2에 들어가기 전에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꽤 많은 고심을 했을 거란 짐작이 든다. 작년의 시즌1 이후로 그들 부부가 겪었던 고충들 때문에 시즌2 가 나올거란 기대는 거의 안하고 있었는데 다시 시즌 2가 나온다는 소식에 두 손 두 발을 들고 환영했다. 집이란 자고로 자신이 쉴 수 있는 최후의 보루 같은 곳이다. 집마저 본인이 쉴 수 없다면 이 세상 어느 곳에서도 편히 쉴 수 있는 곳은 없다. 단지 연예인이라는 신분을 넘어서 한 개인들의 사적인 공간을 방송 이외의 영역에서도 침범한다면 그들에게 있어선 재앙과도 같은 순간들이었을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즌2가 시작을 했으니 일단은 환호와 함께 본방을 보는 것이 우선이렸다. 나름 인간적인 모습을 볼 수 있었던 아이유가 퇴사(?)를 하고 윤아가 직원으로 입사를 했으니 효리네 민

홍대 맛집 순례 - 지로우 라멘 Jirou Ramen [내부링크]

맛 홍대 맛집 순례 - 지로우 라멘 Jirou Ramen 느낌느 2018. 2. 5. 18:2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홍대에 있는 라멘집 '지로우 라멘' 홍대에는 맛집이 정말 정말 많고 라멘 맛집도 어마어마하게 많다. 선택 장애는 이 동네에선 흔한 전염병 같은 것이렷다. 독감보다 무섭다는 선택병을 앓고 있는 와중에도 고르고 골라서 이곳 지로우 라멘에 도착. 정신을 바짝 차리고 메뉴를 고르자.. 의지가 조금이라도 부족한 날에는 선택병이라는 병마에 잠식당하고 말 것이다. 아... 도저히 못 고르겠다... 그냥 다 먹고 싶다.. 현기증이 나서 잠시 밖을 쳐다보며 머리를 식힌다. 정신을 차려보니 친구가 대신 주문을 해준 지로우 라멘이 나왔다. 그래 난 차라리 수동형 인간일지 몰라... 라멘 종류는 딱 두 가지인데 이렇게 고르기 어려운 날은 분명 지적 바이오리듬이 바닥을 치는 날일 거다. 지로우 라멘은 수프 농도를 진하게 또는 덜 진하게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가 있다. 나에게 있어 '선택

전주 맛집 순례 - 풍남수퍼에서 가맥 한잔 [내부링크]

맛 전주 맛집 순례 - 풍남수퍼에서 가맥 한잔 느낌느 2018. 2. 6. 0: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전주에 여행 와서 전주 한옥 마을만 보고 가맥집을 안 가보면 전주시에 무척 실례가 되는지라 여러 가맥집을 수소문하다 다리도 아프고 해서 제일 가까운 곳으로 찾아 들어간 풍남수퍼. 간판 하나는 존재감이 확실한 이곳. 분명 흔들린 사진이 아닌데 글씨 뒤쪽에서 뻗어 나오는 조명 빛이 흔들린 사진처럼 보이게 한다. 풍남수퍼의 실내. 수퍼라고 하나 사실은 맥줏집에 가깝다. 가맥집에 처음 갔을 때 가맥집의 정체성에 혼란이 왔었던 점. 가맥집 : 가맥은 가게 맥주의 줄임말로 1980년대 전주에서 태동하고 성장한 한국 최초이자 전라북도의 독특한 술 문화이다. 낮에는 슈퍼, 밤에는 맥주를 파는 가맥집은 전주의 명소이기도 하다. 동네 슈퍼(가게)에서 저렴한 맥주와 값싼 안주를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이다. 황태, 갑오징어, 달걀말이, 참치전, 통닭, 닭발, 과자 등 저렴하고 다양한

전주 맛집 순례 - 가인 막걸리에서 마셔본 맑은 막걸리 [내부링크]

맛 전주 맛집 순례 - 가인 막걸리에서 마셔본 맑은 막걸리 느낌느 2018. 2. 6. 12: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전주 맛집 순례 중에 막걸리 집을 또 빼놓을 수 없어서 가볍게 들러본 가인 막걸리. 전주는 모주도 유명하지만 맑은 막걸리를 마셔보지 못해서 이번엔 맑은 막걸리를 마셔보러 왔다. 이렇게 전주 풍남문 구경도 하고 한옥마을 서쪽을 한 바퀴 돌고 남부 시장 안으로 들어오면 (밤이라 그런지 사람들도 별로 없고 간간이 연 술집들로 묘한 분위기를 풍기던 남부시장 골목) 여기 가인 막걸리를 찾을 수 있다. (현재는 맨 아래 지도상의 위치로 이전했다고 함) 가게가 이전하기 전 내부 분위기. 뭔가 술집답게 벽에 낙서도 많고 주방 쪽엔 이렇게 막걸리 주전자가 엄청나게 걸려있었다. 우리에게 내려진 주안상. 이것이 바로 기본적인 메뉴인 막걸리 한상이다. 전주 막걸리집만의 방식인지는 모르겠으나 막걸리가 한 주전자(3병) 추가될 때마다 간장게장 밥이 나오고 또 한 주전자 추가 시 족발이

뮤지컬 '레드북' 언플러그드 [내부링크]

이슈 뮤지컬 '레드북' 언플러그드 느낌느 2018. 2. 6. 13:5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혹시 제 블로그에 오시는 분들 중에 뮤지컬 좋아하시는 분들 계실까요? 저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뮤지컬이나 연극 등을 종종 보러 다녔는데 요즘은 바빠서 보러 갈 기회가 좀처럼 나질 않네요. 그래서 저처럼 뮤지컬 관람할 기회가 별로 없으신 분들의 일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뮤지컬 레드북의 라이브 공연 링크를 올려 봅니다. 사진제공 : 뮤지컬 더 레드북 본 뮤지컬 공연의 영상은 아니지만 콘서트 형식으로 레드북의 OST를 좀 더 밀착된 느낌으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극중 안나 역의 유리아씨가 부르는 '올빼미를 불러'(6분45초 부분) 의 소름 돋는 가창력은 밥 먹던 숟가락도 떨어뜨리고 마시던 술잔도 내려놓게 될 정도로 어마어마 합니다. 앞부분은 계속 뮤지컬 광고가 연속으로 나오니 4분 30초부터 보시면 됩니다. http://tv.naver.com/v/2601661 동영상 <더 레

막장 중의 막장 스토리 SBS 드라마 리턴 [내부링크]

영화와 TV 막장 중의 막장 스토리 SBS 드라마 리턴 느낌느 2018. 2. 7. 15:4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요즘 한국 드라마 중에 스릴러물이 종종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 그중 리턴이라는 SBS 드라마도 나름 쫀득한 수작에 속하고 있다. TV 드라마라는 한계 때문에 치밀하고 밀도 있는 구성은 아니지만 나름 속도감 있는 전개와 개망나니 부잣집 도련님들의 막장으로 치닫는 스토리가 시간 때우기용으로 괜찮은 꽤 지루하지 않은 드라마. 사진 SBS 특히나 이 도련님들이 과연 어디까지 갈지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사진 SBS 이제 극중 중반이라 그런지 고현정의 비중이 높지 않지만 주연급 배우의 비중이 높지 않다는 건 뭔가 후반에 뒤통수를 때릴만한 캐릭터라서 그럴 수도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뭐 아닐 수도 있고 ㅎ 매회가 기다려지는 건 작년 '비밀의 숲'과 '슬기로운 감빵생활' 이후로 간만인 거 같다. 뭐니 뭐니 해도 겨울철은 드라마의 계절이다. 요즘 다시 넷플릭스를 기웃거리고 있

영등포 맛집 순례 - 네팔, 인도, 티벳 요리점 에베레스트 레스토랑 [내부링크]

맛 영등포 맛집 순례 - 네팔, 인도, 티벳 요리점 에베레스트 레스토랑 느낌느 2018. 2. 7. 16:5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영등포 맛집 순례 - 네팔, 인도, 티벳 요리점 에베레스트 레스토랑 - 영등포역 근처에 네팔, 인도, 티벳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에베레스트라는 음식점이 있다. 이쪽 나라 음식들이 가끔 땡길때가 있는데 그럴 때 가보면 괜찮은 음식점이다. 영등포역에서 얼마 멀지 않은 에베레스트. 뭔가 스포츠 매장스러운 간판이다. 하지만 영등포 맛집이라는 단어가 무색하지 않은 곳이니 일단 한번 즐겨보자. 지하로 내려가는 길에 있는 수호신(?) 주방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요리사분들도 보이고 이국적인 풍경의 사진과 인형들도 보인다. 사람이 붐비는 시간을 피해와서 음식점 내부는 비교적 한산한 편이다. 한쪽 벽면을 채운 네팔의 사진. 한 번쯤은 가보고 싶은 나라. 이런 음식점은 이 나라들에서 고급 음식점에 속한다는 이야기가 있음. 테이블에 앉았다. 무척 이쁜 테이블 커버. 한국의

두 번째 미국 여행기 - 프롤로그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두 번째 미국 여행기 - 프롤로그 느낌느 2018. 2. 7. 18:1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두 번째 미국 여행에 올랐다. 인천공항에서 식사를 하고 비행기를 기다린다. 출발하기 전 비행기를 볼 때의 설레임. 또다시 착륙 전의 설레임. 낯선 공항에서의 설레임. 환승할 때의 설레임. 타국의 하늘에서 보는 풍경의 설레임. 그 모든 설레임이 여행의 시작과 끝이 아닐까 한다. 그렇다. 설레임이다. 이번 여행지는 어디일까요 맞춰보시길 ㅋ

애플 홈팟 두 번째 이야기 [내부링크]

아이템 애플 홈팟 두 번째 이야기 느낌느 2018. 2. 8. 0:1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유튭에 애플 홈팟 리뷰 영상이 올라왔다. Apple HomePod review 짧은 영어실력으로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자면 가격은 미국 기준 350달러 (약 40만 원). 상단엔 터치 디스플레이가 있고 음악 서비스 등은 시리를 통해 컨트롤할 수 있다. 이 터치 디스플레이는 정보를 전달하는 디스플레이 기능을 하지 않는다. 무게는 무거운 편이며 시리로 할 수 있는 건 지극히 제한적인 상황. 다른 음성 제어 스피커들에 비해 음질은 좋다. 상대적인 음질 말고도 절대적 음질은 수준급이다. (중간에 다른 스피커들과 음질 비교하는 장면이 나옴) 홈팟 내부엔 A8 프로세서로 컨트롤 되는 8개의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다. 주변 환경을 읽어서 음향의 방향성을 가상으로 조절할 수 있음. 홈팟을 이용해 애플 스마트홈(홈킷) 시스템에 접근, 스피커를 통한 음성으로 애플 스마트홈을 제어한다. 홈팟은 취약한 부분이 있

영화 한 솔로 : 스타워즈 스토리 - Solo: A Star Wars Story, 2018 티저 [내부링크]

영화와 TV 영화 한 솔로 : 스타워즈 스토리 - Solo: A Star Wars Story, 2018 티저 느낌느 2018. 2. 8. 14:5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영화 한 솔로 : 스타워즈 스토리 - Solo: A Star Wars Story, 2018 티저 - 스타워즈 팬이시라면 한 솔로 Han solo를 모르는 분들은 없을 거다. 스타워즈의 제작사였던 루카스 필름을 인수한 디즈니에서는 매년 한편의 스타워즈 시리즈를 내놓기로 했는데 기존 오리지널 스토리 라인은 2년에 한번, 그 사이사이마다 스타워즈 스핀 오프(외전) 시리즈를 개봉할 예정이라고 한다. 최근에 개봉했던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가 오리지널 스토리 라인이고 올해 2018년에 개봉할 스핀 오프 시리즈는 해리슨 포드가 연기했던 한 솔로의 젊은 시절을 그릴 '한 솔로 : 스타워즈 스토리' 안 그래도 솔로라서 서러운데 솔로라는 이름이 큼지막하게 나오는 거 보고 울컥. 한솔로는 스타워즈 스핀 오프 시리즈의 두 번째 작

(미국/라스베가스 여행) 환락의 도시에 도착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미국/라스베가스 여행) 환락의 도시에 도착 느낌느 2018. 2. 8. 17:2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위치매캐런 국제공항 (미국/라스베가스 여행) 환락의 도시에 도착 - 프롤로그를 보시고 예상하셨던 분들도 계시겠지만 두 번째 미국 여행기는 라스베가스 입니다. 인천공항을 출발해 환승을 위해서 도착한 샌프란시스코 공항. 환승 대기시간에 잠깐 나와봤는데 여기 공기가 장난 아니었다. 너무나 맑은 공기에 심쿵할 정도. 라스베가스도 좋지만 이 도시도 탐험해보고 싶은 욕구가 강렬해지는 순간이었다. 비행기에서 본 미 대륙의 산맥. 그 광활함에 압도당했다. 사우스웨스트 국내선을 타고 라스베가스 공항에 도착. 터미널로 들어오게 되면 들어서자마자 저런 슬롯머신들이 보이는데 추후 설명하겠지만 저 슬롯머신 안 하고는 한국에 못 돌아간다 ㅎ 그만큼 무시무시하고 어마어마한 머신. 지금 생각해도 오금이 저릴 정도. 아직 시간은 많으니 슬롯머신은 나중에 즐기기로 하고 짐을 찾기 위해 아래층으로

영화 1987 [내부링크]

영화와 TV 영화 1987 느낌느 2018. 2. 8. 22:5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감독 장준환 129분 2017년 개봉. 무겁다. 어렴풋이 알고 있는 사건이었지만 진실과 마주할 때는 항상 불편하고 마음이 편치 않다. 어떤 이들은 말한다. 옛날이야기 뭐 하러 꺼내느냐고. 또 어떤 이들은 말한다. 기억해야 하는 일은 계속 이야기해야 잊혀지지 않는다고. 예전과는 달리 웬만하면 내 블로그에선 무겁고 어두운 이야기는 하지 않으려는 편이지만 무겁고 불편한 마음 달랠 길이 없어 짧게나마 넋두리식으로 글을 써봤다. 모두가 힘든 시기를 살고 있지만 예전도 힘들었고 그 이전도 힘들었다. 그 힘든 시기를 버티고 이겨내는 힘이 없었다면 앞으로는 더욱 힘들지도 모르는 일이었기에 그들은 버티고 이겨내려 했다. 그 이야기들이 이 영화에 담겨 있고 어렸을 적 데모하던 형들을 그저 이상한 사람들로만 생각했던 나 자신도 반성하게 된다. 지금도 우리 노력에 의해서 좋아지고 있지만 앞으로도 더욱 좋은 세상이

영화 리틀 포레스트 Little Forest 2018 [내부링크]

영화와 TV 영화 리틀 포레스트 Little Forest 2018 느낌느 2018. 2. 9. 10:3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영화 리틀 포레스트 Little Forest 2018 - 영화 아가씨와 1987에 출연했던 배우 김태리 씨. 그녀의 필모그래피를 보다가 리틀 포레스트라는 영화가 개봉 예정이라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사진 : 네이버 영화 사실 임순례 감독의 이 영화는 모리 준이치 감독의 리틀 포레스트라는 동명 일본 영화의 한국판이다. 사진 : 네이버 영화 일본 버전의 리틀 포레스트는 두 편으로 나누어져 개봉되었는데 1편은 여름과 가을의 이야기. 사진 : 네이버 영화 리틀 포레스트 2편은 겨울과 봄 이야기이다. 개인적으로 인생 힐링 영화 중 하나로 꼽을 수 있는 영화인데 사실 큰 기승전결 없이 시골로 내려온 여주인공(하시모토 아이) 혼자서 밥하고 농사짓고 뭐 그런 내용이 주 내용이다. 리틀 포레스트 2 : 겨울과 봄 (Little Forest: Winter&Spring, 2

(미국/라스베가스 여행) 서커스 서커스 호텔 Hotel Circus Circus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미국/라스베가스 여행) 서커스 서커스 호텔 Hotel Circus Circus 느낌느 2018. 2. 9. 0:0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위치서커스 서커스 호텔 & 리조트 (미국/라스베가스 여행) 서커스 서커스 호텔 Hotel Circus Circus - 나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이번 라스베가스 여행에서 묵게 된 서커스 서커스 호텔 Hotel Circus Circus. 서커스 공연단의 천막을 닮은 외관이 독특한 호텔이다. 호텔 생활을 자주 하는 편은 아니라서 호텔이 좋고 나쁜지 일일이 따지는 타입은 아니지만 이 서커스 호텔이 그렇게 좋은 호텔이 아닌 건 알 수 있었다. 그렇다고 무조건 나쁘다는 건 아니고 그냥 말 그대로 편한 사람들끼리 와서 저렴하게 묵을 곳으론 나쁘지 않은 정도. 호텔 외관은 나름 밤에 보기엔 괜찮아 보였다. 라스베가스의 느낌도 물씬 나고 정말 미국스러운 정취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호텔이기도 하다. 밤마실을 위해 호텔을 주변을 산책하다 멋진 리무진

Honda EV Concept 혼다의 새로운 전기 컨셉카 [내부링크]

Honda EV Concept 혼다의 새로운 전기 컨셉카 - 오래간만에 올리는 자동차 정보. 혼다가 2017 도쿄 모터쇼에서 간만에 맘에 드는 전기차 디자인을 내놓았다. 그것도 스포츠카 타입과 일반 도시형 타입 두 가지나. 사진 www.carmagazine.co.uk 크아 이런 디자인 너무나 좋다.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멋을 잃지 않는 디자인. 특히나 이 도시형 컨셉 눈도 즐겁고 막 엔돌핀이 돌 정도다. 매일 이런 차를 몰고 다닌다면 스트레스는 저 세상으로 날아가 버릴 거 같다. 하지만 컨셉 모델이다 보니 양산형은 사뭇 다를 수 있다는 생각에 잠시 시무룩해지기도 한다. 전기차답게 라디에이터 그릴 부분이 없어지고 혼다 로고가 보이는 디스플레이 형식의 디자인과 헤드램프 일체형의 형상이 꽤나 인상적이고 맘에 든다. 어쩌면 운전자가 라디에이터 그릴 부분에 본인 개성이 담긴 정보를 표시할 수 있게 될지도 모른다는 상상을 하니 재미있어 보이기도 하고 혼다의 재치 있는 아이디어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재미있게 봤던 넷플릭스 미드 추천 리스트 [내부링크]

영화와 TV 재미있게 봤던 넷플릭스 미드 추천 리스트 느낌느 2018. 2. 10. 12:1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정주행도 스포츠다 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넷플릭스 폐인들이 많다. 진짜 제대로 느낌 한번 꽂히면 해가 지는지 날이 밝는지도 모른 채 넋을 놓고 본다는 넷플릭스. 그래서 내가 지금까지 재미있게 본 넷플릭스 드라마들을 소개해 볼까 한다. 넷플릭스 미드 추천 리스트로 봐도 무방함. (소개되는 순서는 재미의 순서와는 상관이 없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기묘한 이야기 시즌 1, 시즌 2. 1983년 미국 인디애나주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한 소년이 갑자기 흔적도 없이 사라지자 해답을 찾아 헤매던 가족과 친구들, 지역 경찰은 정부의 일급기밀 실험, 공포스러운 초자연 현상, 그리고 미스터리의 소녀가 뒤얽힌 기이한 현상들에 휘말리게 된다. 기묘한 이야기 - 예고편 1 - Netflix [HD] 왜 기묘한 이야기라는 이름으로 원제가 바뀌었는지는(유명한 일본 드라마 시리즈가

(미국/라스베가스 여행) 환락의 라스베가스 밤거리 산책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미국/라스베가스 여행) 환락의 라스베가스 밤거리 산책 느낌느 2018. 2. 10. 10: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위치라스베이거스 (미국/라스베가스 여행) 환락의 라스베가스 밤거리 산책 - 시차 때문인지 밤이 되니까 더욱더 또렷해지는 의식. 밤이 오니 휘황찬란해지는 라스베가스의 밤을 그냥 지나칠 수 없다. 호텔에서 나와 라스베가스의 밤거리를 일행들과 함께 걸어본다. 팔라조 호텔. 역시 양덕의 나라. 라이더들이 동호회 간지로 길거리에서 바이크들을 뽐내고 있다. 오늘 누구 바이크에 더 힘을 주고 왔는지 보이지 않는 경쟁이 펼쳐지는 중. 그 와중에 비닐 봉다리 든 흑인 bro가 넌지시 맘에 들어 보이는 바이크를 주시하고 있다. 왠지 그의 눈빛이 측은해지는 이유는 뭘까... 라스베가스 하면 행오버라는 영화가 떠오르는데 역시나 이곳에서도 해장국을 빼놓을 순 없나 보다. 더 행오버 감독 토드 필립스 출연 브래들리 쿠퍼, 에드 헬름스, 자흐 갈리피아나키스, 헤더 그레이엄, 마이

(한밤의 음식사진 시리즈 2) 두 장의 라면 사진 [내부링크]

맛 (한밤의 음식사진 시리즈 2) 두 장의 라면 사진 느낌느 2018. 2. 11. 0: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내가 뜬금없이 라면 사진을 올리는 이유는 이 시간에 포스팅 보는 분들 배고프시라고 ㅋ

부암동의 겨울 [내부링크]

일상적 일상 부암동의 겨울 느낌느 2018. 2. 11. 16:5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부암동 갔었던 이야기. 집이 관악구라 부암동은 꽤 먼 동네지만 독특한 분위기 덕에 가끔씩 방문하면 나름 기분 전환이 잘 되는 곳이다. 석파정 미술관에 들러 작품들에 젖어 보기도 하고 남들이 주는 창의적 개성에 자극을 받기도 한다. 역시 이렇게 밖으로 나오면 좋은 것을 이불 밖은 위험하다는 말은 전부 새빨간 거짓말인가 보다. 미술관 2층으로 올라가면 야외 미술을 볼 수 있고 석파정 미술관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석파정이라는 문화 사적도 볼 수 있다. 석파정: 서울특별시 종로구 부암동에 있는 조선 말기의 건물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26호. 흥선대원군(興宣大院君)이하응(李昰應)의 별서(別墅)로서 안태각(安泰閣)·낙안당(樂安堂)· 망원정(望遠亭)·유수성중관풍루(流水聲中觀風樓) 등 8채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다. 석파정에서 조금 더 위쪽으로 올라오면 유수성중관풍루 라는 곳이 보이는데 조선 말기의

라스베가스 맛집 순례 - 멕시칸 푸드 전문점 카보 와보 Cabo Wabo [내부링크]

맛 라스베가스 맛집 순례 - 멕시칸 푸드 전문점 카보 와보 Cabo Wabo 느낌느 2018. 2. 11. 19:4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라스베가스 맛집 순례 - 멕시칸 푸드 전문점 카보 와보 Cabo Wabo 에 가다 - 라스베가스 여행기를 올리면서 라스베가스의 맛집을 또 빼놓을 순 없었다. 오늘 맛집 순례에서 소개하는 맛집은 멕시칸 푸드 전문점 카보 와보 Cabo Wabo. 카보 와보는 벨라지오 호텔이 있는 쪽 건너편 플래닛 할리우드 리조트 쪽에 있는 레스토랑으로 대로변에 있어 찾기도 쉽고 현지 평도 꽤 괜찮아서 라스베가스 여행을 하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라스베가스 맛집이다. 요런 간판이 보인다면 냉큼 들어가자. 우리 일행은 안쪽보다는 라스베가스의 밤을 몸소 느끼며 식사를 하고 싶어서 야외에 앉았다. 날씨만 괜찮다면 바깥쪽에 앉으시길. 타이밍만 좋다면 이런 야외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RYAN WHYTE MALONEY TRIO (BEST Tesla cover!!)@Ca

북촌 맛집 순례 - 전통차 전문 카페 차마시는뜰 [내부링크]

맛 북촌 맛집 순례 - 전통차 전문 카페 차마시는뜰 느낌느 2018. 2. 12. 13:2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위치차마시는뜰 북촌 맛집 순례 - 전통차 전문 카페, 차 마시는 뜰 - 북촌은 서울에서 내가 좋아하는 플레이스 중 한 곳이다. 이곳에 오면 마음이 고요해지고 뭔가 들떴던 마음도 차분해지고 막 그러는 곳이다. 커피와 더불어 차 마시는 것도 좋아하는 편인데 한옥이 많은 북촌에서 전통차 마시기 좋은 한옥 카페가 한 곳 있다. 북촌 맛집이라고 하는 것보다 북촌 차 맛집이라고 하는 게 맞을 듯. 차 마시는 뜰. 비즈니스 미팅 때문에 처음 방문했던 곳이었는데 이곳을 처음 방문했을 때 적잖이 놀랐던 곳이다. 사진출처 www.timeoutkorea.kr 위 사진처럼 찻집 가운데가 정원으로 되어있고 사진출처 : http://takemetomurch.com/day-2-seoul-for-the-soul/ 그 둘레는 좌식 테이블이 있어 조용히 차를 즐기기 좋게 되어 있는 공간이다. 찻집에

경리단길 맛집 순례 - 마루쿠 식당 [내부링크]

맛 경리단길 맛집 순례 - 마루쿠 식당 느낌느 2018. 2. 12. 13:4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위치마루쿠식당 경리단길 맛집 순례 - 마루쿠 식당 - 경리단길 맛집 하면 경리단 앞에서 하얏트호텔 올라가는 회나무로 길가에 많이 몰려 있는 거 같지만 상권이 많이 확장돼서 골목 안쪽으로도 맛집 멋집들이 많이 포진하고 있다. 마루쿠 식당. 통상 맛집이라 하면 두 가지 분류로 나눠볼 수 있는데 맛이 너무 맛있어 진정한 맛집이라 할 수 있는 가게가 있고 맛은 무난하지만 가게 분위기가 너무 좋아 멋집이라 불리는 가게가 있다. 경리단길 맛집이라고 타이틀은 정했지만 사실 마루쿠 식당은 맛집과 멋집 중간 정도에 위치하고 있는 식당이다. 인더스트리얼 계열의 내부 인테리어와 이쁜 조명, 공간도 아담하고 좋다. 오픈 키친이라 카페 같은 느낌보다 확실한 식당의 느낌을 보여준다. 얼핏 듣기론 마스터셰프 코리아에 출연하셨던 셰프님이 운영하신다고 들었음. 소박한 테이블이지만 소개팅이나 데이트 코스에 하나

경리단길 맛집 순례 -크래프트웍스와 맥파이, 더 부스에서 펍 크롤링 [내부링크]

맛 경리단길 맛집 순례 -크래프트웍스와 맥파이, 더 부스에서 펍 크롤링 느낌느 2018. 2. 12. 17:3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경리단길 맛집 순례 -크래프트웍스와 맥파이, 더 부스에서 펍 크롤링 평소 펍 크롤링 하는걸 좋아하는 편인데 펍 크롤링을 하는 이유는 한곳에 오래 앉아 그 가게 맥주만 마시는건 나에겐 너무나 지루하고 따분한 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날도 경리단길에서 괜찮은 맥주 맛집들을 찾아 맥주 순례에 나섰다. 경리단길 맛집 탭 하우스 크래프트 웍스 비스트로. 이름이 쪼매 길다. 탭 하우스 크래프트 웍스 비스트로의 맥주 메뉴판. 처음보는 맥주들이 즐비하다. 이곳은 메뉴도 영어에 알바들도 외국인이라 외국에 온 기분이 잠깐 들었던 곳. 크래프트웍스에서 직접 제조한 하우스 맥주들. 맥주마다 개성이 있어서 골라 마시는 재미가 있다. 한 잔씩 옆구리에 끼고 음미하는 것도 좋지만 작게 여러잔이 나오는 샘플러를 주문해 보는것도 방법이다. 이곳을 경리단길 맛집이라고 이야기

매스드랍 젠하이저 HD6XX 헤드폰 1년 사용기 [내부링크]

아이템 매스드랍 젠하이저 HD6XX 헤드폰 1년 사용기 느낌느 2018. 2. 13. 11: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비 전문가가 쓰는 매스드랍 젠하이져 HD6XX 헤드폰 1년 사용기 - 원래 나라는 사람은 헤드폰을 자주 사용하는 편이 아니었고 애플의 유선 이어팟만 주구장창 사용하던 사람이었다. 애플의 초기 아이팟. 당시 동생이 쓰던 구형 아이팟을 무심코 들어봤다가 그 음질에 놀라고 아이폰을 사용하면서부터는 이어팟만 썼었다. 그 시절 즈음해서 가성비 좋다는 다른 헤드폰이나 이어폰 등을 몇 가지 접해 봤지만 일단 귀가 편하고 듣기도 편하고 거부감 없는 사운드를 들려주는(나에게 맞는) 것은 애플의 이어팟뿐이었다. 물론 절대적 사운드를 들려주는 장비들이 존재했지만 일단 가격이 고가였고 가격이 맞아도 내 귀에 편한 것들을 찾지 못했었다. 난 음질이 아무리 좋아도 내 귀에 잘 맞지 않거나 불편하면 쓰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는 사람이니까. 세월은 몇 년이 흘러 수입이 조금씩 나아질 때쯤,

처음 먹어보는 절 밥 - 호압사 [내부링크]

일상적 일상 처음 먹어보는 절 밥 - 호압사 느낌느 2018. 2. 13. 13: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집 근처가 산이다. 사실 매우 산이다. 주위가 다 산이다. 난 산속에 사는 사람이다.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러 나오면 수거통 바로 옆이 산이다. 머리가 복잡할 땐 이렇게 산보 또는 등산을 한다. 겨울에 하는 등산은 나름 운치도 있고 매력 있다. 게다가 눈까지 오면 그렇게 겨울산이란 게 멋있을 수가 없다. 산을 중간쯤 올라오면 호압사라고 작은 절이 있다. 목이 마르면 여기서 물을 먹고 갈 수 있어 좋다. 계속 더 올라가 본다. 사진상으로도 경사가 심해 보이는데 실제는 더 심하다. 힘이 들면 들수록 앞만 보고 가는 거다. 인생이라는 게 그렇다. 뒤돌아 볼 필요 없다. 뒤를 돌아 봤다... 어휴.. 아찔하다 뒤로 넘어갈뻔했네... 누가 밀까 봐 겁이 났다. 주위를 둘러보니 나만 있다. 빨리 올라가야지. 이 구간은 가끔 오는 코스인데 경사가 심해서 내 체력을 테스트해보기 좋은 코스.

식기세척기 [내부링크]

아이템 식기세척기 느낌느 2018. 2. 13. 17:3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오늘 며칠 동안 묵혀왔던 설거지를 몰아 하고 러닝타임을 재보니 설거지 하는데만 한 시간이 넘게 걸렸다. 그리고 몰려오는 급 피로감.. 설거지라는 게 원래 제때 해야 하는 건데 바쁘고 피곤하고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산더미처럼 쌓이는 것이 설거지. 그래서 자연스럽게 식기세척기라는 이 시대가 선물하는 하이테크 기술력의 총 집합체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빌트인 방식을 제외한 거치형(일반형) 식기세척기를 알아보던 와중에 한가지 놀랐던 점은 거치형 식기세척기 디자인들이 한결같이 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에 나왔을거 같은 디자인이라는 거다. 디자이너 분들껜 죄송...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취향이니까요. 나란 사람은 원래 디자인에 혹 하는 사람인데 나를 사로잡을 만한 디자인이 없어서 시무룩해짐. 발뮤다에선 식기세척기 안만드나.. 왠지 나올거 같기도 한데 말이지. 거두절미 하고 일단 식기세척기를 사용하면 얻을

라스베가스 맛집 순례 - 인 앤 아웃 버거 In N Out Burger [내부링크]

맛 라스베가스 맛집 순례 - 인 앤 아웃 버거 In N Out Burger 느낌느 2018. 2. 15. 11: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라스베가스 맛집 순례 - 인 앤 아웃 In N Out - 거창한 음식은 아니지만 어느새 우리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음식 햄버거. 미국 이외에 해외 매장이 한 군데도 없다고 하는 인 앤 아웃 버거. 현지에서 먹는 인 앤 아웃 버거는 어떤 맛일까. 라스베가스의 T-mobile Arena 근처의 인 앤 아웃 버거로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 간판을 보자마자 설레임과 함께 급 공복감이 몰려오기 시작. 매장이 어찌 이리 입맛 돌게 생겼는지. 간판은 더 맛있게 생겼다. '인 앤 아웃 - 들어오시든가 말든가' 그만큼 맛에 자신 있다는 걸까? ㅋ 농담임. 매장 안의 모습. 인 앤 아웃 버거는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있는 곳이다. 인 앤 아웃 버거에서 버거의 종류는 그리 많지 않다. 더블더블 버거, 치즈 버거, 그냥 버거 3종류와 프렌치프라이, 그리고 음료. 끝.

강남역 맛집 순례 - 하노이식 강남역 쌀국수 맛집 스트리트37하노이 [내부링크]

맛 강남역 맛집 순례 - 하노이식 강남역 쌀국수 맛집 스트리트37하노이 느낌느 2018. 2. 14. 3:0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위치스트리트37하노이 강남역 맛집 순례 - 하노이식 강남역 쌀국수 맛집 스트리트37하노이 - 어딜 가나 그렇지만 전철역 주변엔 맛집이 참으로 많다. 특히나 강남역 맛집으로 검색을 하면 엄청난 양의 정보가 쏟아져 나오는데 오늘의 식사를 그중에서 선택하기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그 선택의 기로에서 오는 고통을 줄여주고자 하노이식 쌀국수를 맛볼 수 있는 강남역 맛집 스트리트37하노이 를 포스팅해본다. 베트남은 꼭 가보고 싶은 나라 중에 하나인데 사진 출처 : http://hanoi.for91days.com 이렇게 멋진 베트남 사진을 볼 때면 베트남 쌀국수 같은 음식이 먹고 싶어진다. 특히 오늘 맛집 순례를 떠나본 강남역 맛집은 베트남 북부의 하노이 스타일의 쌀국수를 맛볼 수 있는 곳인데 강남역 1번 출구에서 무척 가까운 곳에 있다. 찾기 어렵다면 이렇

매거진B 63번째 이슈 이케아 IKEA 편 [내부링크]

책 매거진B 63번째 이슈 이케아 IKEA 편 느낌느 2018. 2. 14. 22:1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매거진B 63번째 이슈 이케아 IKEA 편 - 매거진B 63번째 이슈. 2018년 1월 2월 합본호는 이케아 편이다. 매거진 B는 좋아하는 브랜드 전문 잡지로 매회는 아니지만 좋아하는 브랜드가 나오면 빼놓지 않고 구매해 본다. 평소 이케아에 대해 관심이 많아서 이번 이케아편도 고민 없이 구매했는데. 합본호라 그런지 더욱더 알찬 내용들로 구성되어있다. 광고 없는 잡지로 해당 브랜드에 대해서만 집중적으로 소개해 소장가치도 높은 잡지다. 스웨덴 서남부의 스코네주 말뫼의 작은 마을. 어찌 된 영문인지 이 동네는 내가 딱 살고 싶은 동네. 스톡홀름 암체어. 어찌 된 영문인지 이 의자는 내가 딱 사고 싶은 의자. 스트란드 몬 윙 체어. 어찌 된 영문인지 사고 싶지만 당장 사게 되지 않는 의자. 어찌 된 영문인지 이케아의 제품은 사람을 혼란케 만드는 재주가 있다. 사고 싶다가도 지금은

(미국/라스베가스 여행) 호텔 순례 - 룩소 호텔 Luxor Hotel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미국/라스베가스 여행) 호텔 순례 - 룩소 호텔 Luxor Hotel 느낌느 2018. 2. 17. 13: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미국/라스베가스 여행) 라스베가스 호텔 순례 - 룩소 호텔 Luxor Hotel - 라스베가스 여행중에 인 앤 아웃에서 식사를 하고 웨스트 트로피카나 애비뉴 쪽으로 걸어가다 보면 뉴욕 뉴욕 호텔과 엑스칼리버 호텔이 나온다. 그 사거리에서 우회전을 하면 룩소 호텔이 보인다. 룩소 호텔은 이집트 피라미드가 컨셉이다. 라스베가스 호텔들은 모두가 자기들만의 컨셉이 있기 때문에 오늘처럼 호텔 순례하는 재미가 라스베가스 여행의 묘미다. 룩소 호텔은 밤이 되면 피라미드 호텔 꼭대기에서 하늘을 향해 빔을 쏘는 멋진 장관을 연출하기도 함. 호텔 입구. 룩소 호텔에 들어서면 거대한 내부에 눈이 휘둥그레질 수 있다. 실제 이집트 피라미드 안에 텅 빈 공간이 있다면 이런 느낌이었을 듯. 어마어마한 공간 스케일에 압도될 정도다. 룩소 호텔은 지붕처럼 보이는

(미국/라스베가스 여행) 호텔 순례 - 뉴욕 뉴욕 호텔 New York New York Hotel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미국/라스베가스 여행) 호텔 순례 - 뉴욕 뉴욕 호텔 New York New York Hotel 느낌느 2018. 2. 18. 12: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미국/라스베가스 여행) 라스베가스 호텔 순례 - 뉴욕 뉴욕 호텔 New York New York Hotel - 라스베가스 여행중에 진행하는 라스베가스 호텔 둘러보기. 일행과 함께 룩소 호텔을 둘러보고 다시 뉴욕 뉴욕 호텔로 왔다. 뉴욕 뉴욕. 멀리서 보이는 것과 같이 뉴욕 뉴욕 호텔에는 롤러코스터도 있고 뉴욕 컨셉에 맞게 자유의 여신상도 있다. 실물 크기보다는 작아 보이긴 하는데 양덕들의 이런 센스를 보면 가끔 놀랍긴 함 ㅎ 난 항상 해외에 가면 그 도시의 놀이동산을 빼놓지 않기 때문에 이번 라스베가스 여행에도 롤러코스터를 타보러 출발~~ 롤러코스터를 타려면 일단 안으로 들어와야 한다. 그러면 또 이렇게 카지노가 보임. 여긴 어딜 가도 카지노가 보인다. 이곳에서 발견한 코요테 어글리 bar. 영화를 본 적은

라스베가스 맛집 순례 - 코스모폴리탄 위키드 스푼 Wicked Spoon [내부링크]

맛 라스베가스 맛집 순례 - 코스모폴리탄 위키드 스푼 Wicked Spoon 느낌느 2018. 2. 16. 10:1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위치Wicked Spoon 라스베가스 맛집 순례 - 코스모폴리탄 위키드 스푼 Wicked Spoon - 라스베가스에는 볼 것도 많고 돈 잃을 데도 많지만 먹을 데도 참 많다. 그 많은 라스베가스 맛집 중에 코스모폴리탄 호텔 안에 위치한 위키드 스푼을 찾아왔다. 위키드 스푼을 들어가는 복도. 인테리어가 뭔가 트렌드에 치우치지 않고 시대를 초월하는듯한 느낌이다. 고급스럽다. 뭐랄까 맛있는 인테리어랄까. 위키드 스푼의 내부 분위기. 주문했던 와인이 먼저 나왔다. 와인을 먼저 마시는것보다 식사를 하면서 먹어야 맛나니까. 뷔페에 오면 보이는데로 음식을 담기보다는 전체적으로 메뉴 구성을 스캔 한 다음 나름대로의 순서를 정해서 먹는 편이다. 아... 그냥 이거부터 먹을까? 여기 이 코너는 휴업중. 고기 고기 고기 이국적인 구성이라기 보다 한국에서도 쉽게

하겐다즈 윈터 스페셜 팩 [내부링크]

맛 하겐다즈 윈터 스페셜 팩 느낌느 2018. 2. 19. 13: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하겐다즈에서 윈터 스페셜 팩이 나왔다. 하겐다즈는 아이스크림 치고는 가격이 좀 비싼 편인데 그 맛을 한번 보면 다시 또 찾게 되는 아이스크림이다. 하겐다즈 윈터 스페셜 팩은 기간 한정으로 출시된 4개들이 세트라 개당 가격 환산해도 좀 더 저렴하게 나와서 구매해 봤다. 아아아 이걸 한 번에 다 먹을 수도 없고 일단 며칠에 걸쳐 먹어본 맛의 리뷰 들어가 본다. 첫 번째는 화이트 초코 아몬드. 포장상태. 생긴 것은 참 밋밋하다. 밋밋해도 너무 밋밋한 모양새 ㅎ 한입 베어 물었을 때 첫맛은 말 그대로 화이트 초코의 파도. 그렇게 화이트 초코의 파도가 한번 치고 지나갈 때 고소한 뒷맛이 뒤따른다. 그러다가 우연히 아몬드라도 씹게 되는 날이면 입가엔 미소만 남음. 두 번째는 캐러멜 비스킷 크림. 포장상태. 화이트 초코 아몬드보다는 좀 더 먹음직(?)스럽다. 뭔가 성의를 보이는듯한 겉모습. 한 입 베어

(한밤의 음식 사진 시리즈 3) 가리비와 전복 [내부링크]

맛 (한밤의 음식 사진 시리즈 3) 가리비와 전복 느낌느 2018. 2. 19. 21:3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소주 한잔 생각 나는 밤이다. 그래서 다시 이어지는 한밤의 음식 사진 시리즈 3탄. 뜨거운 물에 완전 삶은 자연산 가리비. 그 통통한 가리비 살과 바다 내음 가득한 도톰한 전복에 사진출처 : Graham Hills via Flickr 우주를 담은 이 소주 한 잔이면 캬하~~ 소원이 없겠다....

등산 후에 먹는 꿀밥 [내부링크]

일상적 일상 등산 후에 먹는 꿀밥 느낌느 2018. 2. 20. 10:2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x알 친구 마늘이 집에 놀러 왔다. 날씨도 좋아지고 컨디션도 좋아서 동네 뒷산에 다시 올라 보기로. 저번 포스팅에 올렸던 바로 그 산의 정상 아닌 정상. 이렇게 사진만 놓고 보면 무척 정상으로 보인다. 누가 이곳을 정상이 아니라고 할 수 있을까 아아~ 정상치곤 산이 너무 낮구나 ㅎ 집으로 돌아갈 때는 올라왔던 길로 그대로 내려가야 하는데 오늘은 웬일인지 컨디션도 좋고 기분도 좋아서 산을 돌아서 다른 루트로 내려가보기로 했다. 어디로 내려가도 서울은 서울. 내려가는 길에 어묵과 막걸리를 파시는 아주머니와 만났다. 크아아아아 어묵은 역시 저런 꼬치어묵이 손맛도 좋고 어묵감성이 제대로 뭍어 나오는거 같다. 참새는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부분. 아주머니가 파시는 막걸리 두 세잔을 마시고 기분이 더욱더 업됨. 등산시에는 무리한 음주는 위험 하지만 내려가는 길이 곱게 시멘트 포장된 넓은

파미에스테이션 카페 - 인생 라떼를 맛본 커피 리브레 [내부링크]

맛 파미에스테이션 카페 - 인생 라떼를 맛본 커피 리브레 느낌느 2018. 2. 20. 13:5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위치커피리브레 강남신세계점 파미에스테이션 카페 - 인생 라떼를 맛본 커피 리브레 - 몇년 전부터 고속 버스터미널에 갈때마다 들르는 카페가 있다. 커피 리브레 Coffee Libre 괜찮은 커피맛으로 많이 알려진 곳이다. 이곳은 파란색 마스크 로고가 독특한데 이 로고를 볼때면 떠오르는 영화가 하나 있다. 잭 블랙 주연의 명작 영화 나쵸 리브레. 나쵸 리브레 감독 자레드 헤스 출연 잭 블랙 개봉 2006 미국 상세보기 카페 이름부터 로고까지 이 영화를 모티브로 삼은것 같다. 커피 리브레에선 커피 이외에도 여러가지 커피 용품도 구매할 수 있고 인기가 좋아서 그런건지 휴일이라 그런건지 내가 갈 때마다 자리 잡기가 쉽지 않았던 곳이다. 카페측의 간곡한 부탁. 이곳 커피 리브레는 제목에 설명한바와 같이 매번 아메리카노만 즐기던 나에게 라떼라는 새로운 세계로 인도해준 인생

영화 우묵배미의 사랑 1990 [내부링크]

영화와 TV 영화 우묵배미의 사랑 1990 느낌느 2018. 2. 20. 23:0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영화 우묵배미의 사랑 1990 - 무척 올드잼 영화 우묵배미의 사랑이 얼마 전 블루레이로 출시되었다. 우묵배미의 사랑 감독 장선우 출연 박중훈, 최명길, 유혜리 개봉 1990 대한민국 상세보기 사진 : 한국영상자료원 저예산 영화를 연출하시는 지금의 홍상수 감독님이나 김기덕 감독님처럼 한때 영화계의 거장으로 칭송받던 장선우 감독님의 옛 영화다. 1990년에 나온 영화로 어렸을 적 이런 영화가 있었더라 식의 존재만 알고 있던 영화. 사진 : dvdprime.com 그 영화를 고화질로 리마스터링된 블루레이로 감상할 기회를 얻게 되었는데 사실 이 영화를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된 정주행으로 완주한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사진 : dvdprime.com 어린 나이에는 이런 내용의 영화가 눈에 들어올 리 없었지만 확실히 성인이 되어 산전 수전 수중전까지 겪어 보면서 살다 보니 지루한 부

명동 맛집 순례 - 라멘을 한국식으로 해석한 호랑이 식당 [내부링크]

맛 명동 맛집 순례 - 라멘을 한국식으로 해석한 호랑이 식당 느낌느 2018. 2. 21. 10: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위치호랑이식당 롯데본점 명동 맛집 순례 - 라멘을 한국식으로 해석한 호랑이 식당 - 호랑이 식당? 이름이 독특하다. 왜 호랑이 식당인지도 궁금해진다. 간판을 보아하니 라멘집이다. 이곳은 명동 을지로입구역 근처에 있는 롯데 백화점 지하 푸드코트인데 이곳에서 뭘 먹을까 고민하던 차에 독특한 간판의 가게를 발견했다. 명동에 왔으니 명동 맛집을 찾아내는게 응당 식객의 도리 아니겠는가. 일단 메뉴를 탐색한다. 한국식 라멘? 한국식 라멘이란 과연 어떤 맛일지 호기심이 발동. 뭐 메뉴의 종류는 심플해서 좋았다. 일단 주문을 하고 자리에 앉았다. 호랑이 식당.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강남역 근처에서 꽤 알려진 맛집이었는데 롯데 본점에 입점을 한거 같다. 뭐 맛집이라니 실패는 안하겠다는 안도감... 호면과 차슈 덮밥 그리고 유부초밥을 주문한 상태. 메뉴판의 그림이 재미있다.

미국 포틀랜드의 Heart Coffee Roasters 하트 커피 로스터스 [내부링크]

맛 미국 포틀랜드의 Heart Coffee Roasters 하트 커피 로스터스 느낌느 2018. 2. 21. 15: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미국 포틀랜드의 Heart Coffee Roasters 하트 커피 로스터스 - 커피로 유명한 도시들 중의 하나인 미국의 포틀랜드. 그곳엔 많은 브랜드의 커피들이 있는데 오늘 소개할 브랜드는 하트 커피다. 하트 하니까 이 사진이 떠오르네..... Heart Coffee Roasters, Portland, OR 미국에 사는 친동생이 설 명절에 한국을 방문하면서 작년에 스텀프타운 원두에 이어 하트 커피 원두를 가져왔다. 하트 커피 로스터스에서 판매되고 있는 스테레오 시즌 블랜드 커피. 453그램인데 가격은 2만원이 조금 넘는 가격. 패키지는 꽤 심플한 편이다. 포틀랜드 커피는 대부분 산미가 있는 편이라고 하는데 이 원두도 산미가 좀 있다. 원래 커피라는 것이 처음엔 고소한 맛쪽으로 끌리다가도 오래 즐기다 보면 산미가 있는 원두로 취향이 기울게 된

라스베가스 맛집 순례 - 가성비 좋은 스시와 씨푸드 무제한 뷔페집 마키노 Makino [내부링크]

맛 라스베가스 맛집 순례 - 가성비 좋은 스시와 씨푸드 무제한 뷔페집 마키노 Makino 느낌느 2018. 2. 22. 10:3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위치Makino 라스베가스 맛집 순례 - 가성비 좋은 스시와 씨푸드 무제한 뷔페집 마키노 Makino에 가다 - 라스베가스 맛집들을 경건한 마음으로 순례 중이긴 하지만 여기 미국 음식들이 좀 짠 편이다 보니 뷔페에 종종 가게 된다. 오늘 소개할 라스베가스 맛집은 '카쿠 마키노'라는 오너가 1999년에 오픈한 스시 뷔페집 마키노 Makino 메뉴판. 사실 뷔페라 메뉴판이 의미가 없지만 촬영해봤다 ㅋ 내부 풍경. 내가 알기로는 마키노는 네바다주에 한 곳, 캘리포니아주에 두 곳이 있다. 오픈 키친. 전체적으로 깔끔한 내부. 초밥들이 전체적으로 먹을만하다. 롤도 나쁘지 않았고 씨푸드와 스시 뷔페지만 다른 음식들도 여럿 종류 된다. 육류도 많았고 신선해 보이는 샐러드도 있다. 육식을 안 하는 사람들도 마음 놓고 와도 되는 곳. 이런 달달한

(미국/라스베가스 여행) 호텔 순례 - 미라지 호텔 The Mirage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미국/라스베가스 여행) 호텔 순례 - 미라지 호텔 The Mirage 느낌느 2018. 2. 22. 13: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미국/라스베가스 여행) 라스베가스 호텔 순례 - 미라지 호텔 The Mirage - 오늘 소개하는 라스베가스 호텔 순례길은 미라지 호텔 The Mirage 이다. 어차피 로비나 객실까지 들어갈 건 아니니 정확히 표현하면 미라지 호텔 정원 구경하기 정도? 미라지 호텔 초입부. 야자수들 때문인지 열대지방 느낌이 물씬 난다. 여기 미라지 호텔 앞에는 유명한 정원이 있는데 이곳에 오면 태평양의 어느 이름 모를 휴양지에 온듯한 착각이 든다. 요런 느낌의. 크아아아 난 여기가 무척 맘에 들지 뭐야. 굳이 어떤 이유가 있어서 그런 건 아님. 굳이 어떤 이유가 있는 앵글도 아님. 더웠던 날씨에도 뭔가 시원한 느낌의 공간이다. 동물원으로 추정되는 곳. Siegfried & Roy's Secret Garden and Dolphin Habitat at T

파미에스테이션 맛집 순례 - 간결한 한식집 무월식탁 [내부링크]

맛 파미에스테이션 맛집 순례 - 간결한 한식집 무월식탁 느낌느 2018. 2. 22. 17: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위치무월식탁 파미에스테이션점 파미에스테이션 맛집 순례 - 간결한 한식집 무월식탁 - 고속터미널 파미에스테이션에 포진해 있는 맛집들 중에 나름 괜찮은 집을 발견했다. 무월식탁. 파미에스테이션에는 최근 들어 맛집들이 계속 생겨나고 있어서 자칫 '선택 장애'라는 무서운 속앓이를 일으킬 수 있는데 이곳 무월식탁은 자극적이지 않고 그동안 고속터미널 내에 위치한 실망스러운 식당들의 아쉬움을 어느 정도 해소해줄 수 있는 가게다. 한식집이긴 하나 내부 인테리어도 일본에 있을법한 모던한 일식 레스토랑 느낌을 낸다. 고속터미널 호남선 바로 옆이고 경부선과도 가까워서 출발 직전이나 터미널에 도착해서 식사하기 좋은 곳. 혼자 앉는 자리도 있어서 혼밥 하기도 좋고 자리마다 콘센트가 있어서 충전을 하면서 식사하기도 좋다. 나와 일행도 자리에 앉음. 메뉴판. 기본적으로 한상차림 메뉴라 자기

(한밤의 음식 사진 시리즈 4) 연태구냥주와 불고기 [내부링크]

맛 (한밤의 음식 사진 시리즈 4) 연태구냥주와 불고기 느낌느 2018. 2. 21. 23:3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한밤의 음식 사진 4회. 오늘 밤을 장식할 먹거리는 바로 연태고냥이 아닌 연태구냥주. (feat.고냥이 장군이) 우측 술병은 야관문주. 이 술들을 친한 후배(남)이 같이 마시자며 날 집으로 유인했다. 중국 고량주가 종류가 참 많은데 난 연태 계열이 잘 맞는다. 특히 이 연태구냥. 구냥 구냥 입에 착착 감긴다. 아주 구냥 나이스하다. 나이스 한 연태구냥주 안주로 기름진 불고기와 해물 전이라면 어떨까. 둘이 먹다가 하나 죽어도 둘 다 사망. 구냥 이렇게 순식간에 반 토막으로 줄어든다. 어마 무시 한 술이다. 근데 첫 번째 사진의 야관문주는 한 잔만 마셨는데 몸이 이상해지는 거 가트다... 미성년자는 음주 불가.

회현역 맛집 순례 - 명동에서 점심 먹기 좋은곳 정선할매곤드레밥 [내부링크]

맛 회현역 맛집 순례 - 명동에서 점심 먹기 좋은곳 정선할매곤드레밥 느낌느 2018. 2. 23. 11:3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위치정선할매곤드레밥 회현역 맛집 순례 - 명동에서 점심 먹기 좋은곳 정선할매곤드레밥 - 오늘 맛집 순례에서 소개할 곳은 회현역 근처의 정선할매곤드레밥 집이다. 내가 이곳을 회현역 맛집으로 인정할만한 이유를 천천히 설명할 예정. 위치는 4호선 회현역에서 무척 가깝다. 1번 출구를 나와 바로 보이는 SK리더스뷰 건물 지하로 내려오면 바로 보인다. 식당 내부와 메뉴. 이번에 먹을 메뉴는 게딱정식(2인) -> 양념게장, 소갈비찜, 전병, 도토리묵, 된장찌개 외 12찬. 이름이 왜 게딱정식인지 궁금해지는 부분. 자리에 앉아 조금 기다리면 반찬들이 먼저 나오기 시작한다. 위 사진은 곤드레밥을 먹기 위해 필요한 강된장과 비빔용 간장. 그리고 베이스로 깔리는 12가지 반찬들. 감자볶음, 무채, 오뎅볶음, 무짱아치, 청경채 무침, 김치, 숙주나물, 부추, 삶은 양배추

블리자드 [내부링크]

일상적 일상 블리자드 느낌느 2018. 2. 23. 1:4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밖에서 콰쾅 하는 소리가 들려 내다보니 어마어마한 눈보라에 천둥이 치고 있었다. 마침 천둥의 신 토르 라그나로크를 감상하는 중이었는데 우리 집 홈시어터가 사운드가 이리 좋았나 싶었다. 폭우가 오면서 천둥소리를 들은 적은 있어도 눈이 내리면서 들린 천둥소리는 이번이 거의 처음인 것 같다. 갑자기 쏟아지는 눈에 차들도 갓길에 멈춰서 타이어를 동동 구르는 모습. 일기예보를 보니 내일 오전부터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던데 암튼 토르 라그나로크 참 재미있다. 토르: 라그나로크 감독 타이카 와이티티 출연 크리스 헴스워스, 톰 히들스턴, 케이트 블란쳇, 마크 러팔로 개봉 2017 미국 상세보기

네스프레소의 새로운 변신 - 버츄오 Vertuo [내부링크]

맛 네스프레소의 새로운 변신 - 버츄오 Vertuo 느낌느 2018. 2. 24. 13: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네스프레소의 새로운 변신 - 버츄오 Vertuo - 네스프레소 캡슐과 캡슐 머신을 집에서 6~7년째 사용하고 있는데 내 머신은 지금까지도 고장 한번 일으키지 않고 잘 버튜어주고 있다. (아재개그가 요즘 젊은이들한테 의외로 잘 먹힌다는 나이스한 풍문이 있어서...) 버츄오 Vertuo 라는 새로운 네스프레소 머신과 새로운 캡슐이 발매되었다는 소식만 듣고 있다가 롯데백화점에 온 김에 네스프레소 매장에 들러봤다. 아니나 다를까 드디어 버츄오 머신과 버츄오 캡슐을 구경할 수 있었음. 의외로 기존 캡슐보다 더 크다. 사실 새로운 추출법으로 좀 더 많은 양을 추출할 수 있게 된 걸로 알고 있었는데 그냥 캡슐 자체가 커졌다. 이날 내가 시음한 건 저 연보라색의 캡슐 엘바지오. 캡슐만 커진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여러 종류로 발매되어 좀 더 세분화된 취향으로 즐길 수 있게 된 거였

TOYOTA 2000GT [내부링크]

사고 싶은 차가 한대 생겼다. TOYOTA 2000GT 이 숨 막히는 뒤태에 현기증이 날 정도다. 옆태는 또 어떻고.... 아아아아아아 사실 이 차는 60년대 차량으로 구하고 싶어도 구할 수 없는 모델. 결국엔.... 프라모델 지름신 영접 중. 곧 결제할 거 같은 느낌적 느낌.

(한밤의 음식 사진 시리즈 5) 아재버거 오리지널 [내부링크]

맛 (한밤의 음식 사진 시리즈 5) 아재버거 오리지널 느낌느 2018. 2. 24. 0: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한밤의 음식 사진 5회. 저녁 든든이 드시고도 이 야밤에 다들 출출하시죠오 한밤의 음식사진 시리즈 이어갈께요오오 난 그다지 햄버거를 자주 먹진 않지만 노떼리아에서 나온 아재버거(Az버거)를 사보았다. 숨었니 어디 숨었니 보인다 보인다 설마 햄버거에 양상추만 넣은거니 아니구나 이제서야 다 보이는구나 옳치 옳치 하이 퀄리리. 치즈 너도 보이는구나 오늘따라 치즈 색상이 아주 나이스 하구나 뭐라고? 노떼리아 아재버거는 오늘까지 반값 세일이었다고? 어쩜 좋니 이거 모르고 계셨던 분들 세일은 오늘까지였데요. 저는 세일 막차타고 사가지고 왔어요오 그런데 이 햄버거는 어디로 갔을까 내가 다 먹었다. 데이브 [롯데리아 아재 버거 먹방 WITH 샘해밍턴] Trying the Lotteria AZ burger with Sam Hammington

배틀그라운드 배우기 [내부링크]

일상적 일상 배틀그라운드 배우기 느낌느 2018. 2. 24. 11: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사실 배틀그라운드를 시작한지 좀 되었지만 그동안 치킨은 커녕 죽어 나가느라 바빴지 뭔가. 그간 받았던 수모와 상처를 생각해서 몇 번이나 삭제를 다짐했었다. 그러다가 아는 동생집에서 과외를 받고 몇가지 꿀팁으로 무장. 죽었다 깨어나도 몰랐을 단축키 꿀팁도 전수 받았다. 게임은 노력만으로 되는것이 아니렷다. 여러가지 꼼수와 잔머리. 얌챙이짓으로 무장을 하면 배그 치킨 먹는날도 멀지 않으리.

(미국/라스베가스 여행) 라스베가스 코카콜라 스토어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미국/라스베가스 여행) 라스베가스 코카콜라 스토어 느낌느 2018. 2. 25. 11: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미국/라스베가스 여행) 라스베가스 코카콜라 스토어 방문 - 라스베가스에 가면 꼭 들러봐야 할 명소중에 코카콜라 스토어를 빼놓으면 안 된다. 특히나 나 같이 콜라 덕후들은 성지에 가까운 곳이기 때문에 필히 들러야 하는 곳. (콜라 모으기 예전 포스팅들) http://eyes2eyes4u.blog.me/220704495155 코카콜라 일본 에디션 입수 간만에 맘에 드는 콜라를 손아귀에 넣었다. 가뭄에 단비가 내리는 기분이다. 남동생의 일본 여행 선물인거... eyes2eyes4u.blog.me http://eyes2eyes4u.blog.me/220570054647 코카콜라 아비치 에디션 cocacola avicii edition 코카콜라 아비치 에디션 친구의 유럽여행 선물이다. 아쉽게도 내가 받은건 컬렉터 박스가 없는 느낌이 조금... eyes2eyes4u.

막걸리카노를 마셔보았다 [내부링크]

맛 막걸리카노를 마셔보았다 느낌느 2018. 2. 25. 13: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우연히 마트에서 발견한 막걸리카노. 막걸리카노라는 친구와 마주친 순간 직감했다. 이것은 인연이라 것을. 그리고 마셔봐야 한다는 신념. 커피를 좋아하는 나니까 구매. 막걸리카노. 뭐라카노 라는 드립을 하고 싶지만 참아야 한다는 걸 난 이미 잘 알고 있다. 생쌀과 커피의 기묘한 만남. 이것을 아이디어로 떠올리고 국순당의 오너를 설득해 실제 제품화시킨 개발진의 호기심과 추진력, 그리고 노력에 일단 찬사를 보낸다. 알코올 도수 4도에 무려 고카페인 음료이다. 예로부터 알코올과 카페인은 남한과 북한과의 관계와 비슷하다. 서로 적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적이 아닌, 서로를 밀쳐내려 하려고 하지만 사실은 서로를 그리워하는 그런 애증의 존재. 그것이 알코올과 카페인의 숙명이다. (술 좀 마셔본 분들이라면 이게 무슨 이야기인지 잘 아실 듯) 아무튼 슬슬 이 기묘한 음료를 마셔볼까 한다. 일단 컵에 따라 보니 그

(미국/라스베가스 여행) 호텔 순례 - 코스모폴리탄 호텔 The Cosmopolitan of Las Vegas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미국/라스베가스 여행) 호텔 순례 - 코스모폴리탄 호텔 The Cosmopolitan of Las Vegas 느낌느 2018. 2. 25. 23:3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미국/라스베가스 여행) 호텔 순례 - 코스모폴리탄 호텔 The Cosmopolitan of Las Vegas - 오늘 소개할 라스베가스 호텔은 코스모폴리탄 호텔. 코스모폴리탄 호텔은 라스베가스 호텔들 중에 비교적 현대적이고 세련된 호텔 중 하나인데 코스모폴리탄 호텔 The Cosmopolitan of Las Vegas 작은 현대미술관 같은 느낌이 드는 곳이다. 특히 이 디스플레이 기둥은 코스모폴리탄 호텔에서 유명한 스팟 중 하나인데 얼핏보면 사람이 기둥 안에 들어있나 싶은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곳. 좀 더 안쪽으로 이동 해보면 대형 샹들리에(?)가 사람들을 맞이 한다. 2층에서 보이는 대형 샹들리에를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코스모폴리탄 호텔 The Cosmopolitan of La

서초역 맛집 순례 - 서초에서 한정식으로 유명한 진진바라 [내부링크]

맛 서초역 맛집 순례 - 서초에서 한정식으로 유명한 진진바라 느낌느 2018. 2. 26. 14:1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위치진진바라 서초점 서초역 맛집 순례 - 서초에서 한정식으로 유명한 진진바라 - 서초역 근처 맛집 순례차 방문한 진진바라. 맛있으면 있는 대로, 맛없으면 없는 대로 다이렉트로 전달하는 솔담 포스팅. 이곳 진진바라의 첫인상은 서울 여러 곳에 체인점을 둔 한정식 체인점 답게 나름 규모도 있고 잔치나 각종 가족 행사하기 좋아 보인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것 모습일 뿐이므로 요리를 주로 하는 한정식집 답게 비싼 돈 내고 식사하실 분들을 위해 코스요리를 먹어보고 개인적인 맛에 대한 평가를 전달해 보고자 하며 약 11년 전에 강남점에 다녀온 기억이 있어 지금 시점엔 어떻게 더 좋아졌는지 비교하는 기분으로 다녀왔다. 진진바라 : 속어 "진진바라바라" 에서 따온 말. 양적으로 풍성하여 신이 났을 때 쓰는 옛말이라고 함. 일단 테이블에 앉을 때에는 꽃바구니가 놓여 있어

롯데 치즈 초코파이 [내부링크]

맛 롯데 치즈 초코파이 느낌느 2018. 2. 26. 17: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뭔가 새로운 것이 나오거나 주변에서 추천을 받으면 가능하면 경험해 보자는 게 나의 철학이다. 오늘의 이야기는 롯데 치즈 초코파이. 롯데 치즈 초코파이 이야기에 앞서 한국의 먹거리 '초코파이' 하면 원조는 오리온 초코파이다. (사실 진짜 원조는 미국의 문파이 Moonpie) 초코파이 : 2개의 동그란 비스킷을 마시멜로로 접착하고 초콜릿을 입힌 한국의 과자. 베어 물면 바삭한 초콜릿 외피에 이어 외피보다 부드러운 비스킷, 그리고 말랑한 마시멜로를 차례로 물게 되어 독특한 식감이 있다. 메인인 비스킷 부분이 마치 빵이나 케이크처럼 말랑말랑하기 때문에 빵/케이크로 착각하기 쉬우나, 원래는 딱딱한 비스킷에 제조 후 며칠 동안 마시멜로의 수분이 비스킷으로 옮겨가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변하는 것이다. 웹툰 역전! 야매요리에서도 이를 인지하고 수제 초코파이를 만든 바 있다. 계절과 소비지역을 감안해야 하

(한밤의 음식 사진 시리즈 6) 하와이안 스테이크와 볶음밥 [내부링크]

맛 (한밤의 음식 사진 시리즈 6) 하와이안 스테이크와 볶음밥 느낌느 2018. 2. 26. 22:3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한밤의 음식 사진 시리즈 6회. 공복감이 잦아드는 평일의 어느 늦은 밤. 오늘도 한밤의 음식 사진은 여러분을 찾아왔습니다. 배고플 때 참는 건 옳지 못함. 특히나 본 포스팅을 보고 난 이후라면 더욱더 참지 못할 수 있음을 뒤늦게 경고 ㅋ 보이나요 고슬고슬 볶음밥이? 보이나요 고기와 새우 그리고 치즈가? 그냥 먹지요. 고기만 먹으면 뭔가 아쉬우니까 볶음밥도 뚝딱. 이 볶음밥 한 숟가락 하면 천지개벽과 동시에 전 우주가 나서서 다 같이 도와주고 꿈이 이루어집니다.

(미국/라스베가스 여행) 호텔 순례 - 모노레일 타고 엠지엠 그랜드 호텔 MGM Grand Hotel 가기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미국/라스베가스 여행) 호텔 순례 - 모노레일 타고 엠지엠 그랜드 호텔 MGM Grand Hotel 가기 느낌느 2018. 2. 27. 12: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미국/라스베가스 여행) 호텔 순례 - 모노레일 타고 엠지엠 그랜드 호텔 MGM Grand Hotel 가기 - 오전부터 행사가 있어 숙소에서 일찍 나왔다. 월드 트레이드 센터 라스베가스. 이제 어느 정도 시차 적응이 된 건지 아침이 되니까 배가 고파진다. 호텔 조식이 질려서 아침도 외부에서 해결하게 됨. 행사를 마치고 나와서 근처 모노레일을 타고 이동해 볼까 한다. 모노레일은 한국에서는 흔치 않은 이동 수단인데 라스베가스에서는 이동의 편의를 고려해서 모노레일을 이용할 수 있다. 우리가 있던 곳은 지도상의 노란 부분. 이동할 목적지는 왼쪽 끝부분의 MGM 호텔. 티켓을 사고 탑승. 사실 모노레일이라고 해서 별다른 건 없다. 적당한 속도와 적당한 승차감이 전부. 모노레일 위에서 바라본 라스베가스 호텔 풍경

에스더퀼트 리디북스 페이퍼 프로 파우치 개봉기 [내부링크]

아이템 에스더퀼트 리디북스 페이퍼 프로 파우치 개봉기 느낌느 2018. 2. 27. 20:0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에스더퀼트 리디북스 페이퍼 프로 파우치 개봉기 - 새로 영입한 리디북스 페이퍼 프로용 파우치를 간단하게 소개해 볼까 한다. 얼마 전 구입해서 잘 사용하고 있는 리디북스 페이퍼 프로와 예약 구매 때 받은 페이퍼 프로 케이스. 기본 하드 케이스로도 페이퍼 프로를 보호하는데 큰 문제는 없지만 전자 리더기 자체가 충격에 매우 취약한 건 사실이므로 좀 더 안정적인 이중 보호막이 필요했다. 사실 며칠 전 꿈속에서 아이패드 프로 액정이 박살 나는 후덜덜한 꿈을 꿨지 뭔가... 다음날 부터 뭔가 초조해지면서 액정 달린 기기들은 전부다 쉴드를 쳐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에스더퀼트 페이퍼 프로 파우치. 기존 하드케이스 위에 이중으로 보호가 되려면 패브릭 계열의 파우치가 정답이라는 생각을 하고 이왕이면 감성적으로 수작업으로 된 파우치가 좋겠다 싶어 주문했다. 파우치라는게 내용물

새로 바꾼 스피커 PSB Imagine XB [내부링크]

아이템 새로 바꾼 스피커 PSB Imagine XB 느낌느 2018. 2. 27. 23:4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얼마 전 멀티미디어 룸에서 사용하던 기존 인켈 프런트 스피커를 PSB Imagine XB 북쉘프 스피커로 교체했다. 좌우 상단이 PSB Imagine XB 스피커. 좌우 하단 나무색은 인켈 구형 스피커. (하단의 구형 스피커는 스피커 스탠드 역할로 전락함..) 기존에 쓰던 구형 인켈 스피커는 30년은 더 된 오래된 스피커에 사이즈만 컸지 퍼포먼스가 그리 좋지 않아서 벼르고 벼르다 가성비 좋은 PSB Imagine XB으로 교체하게 되었는데 꽤 나이스한 음질에 만족하고 있다. 청음 없이 구입했지만 전반적으로 과하지 않은 음색과 모나지 않은 질감으로 만족감이 상당하다. 특히나 무압축의 블루레이 영화나 고음질의 음악 파일을 감상할 때는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다. 북쉘프 타입의 PSB Imagine XB 는 디자인도 나름 괜찮고 사이즈도 그리 크지 않다. 야마하 리시버에 물

애플 에어팟 1년 사용 후기 [내부링크]

아이템 애플 에어팟 1년 사용 후기 느낌느 2018. 2. 28. 18:3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애플 에어팟 1년 사용 후기 - 애플에서 작년 국내 출시된 블루투스 이어폰 에어팟을 1년 동안 써보고 남기는 후기. 국내 출시될 즘 몇 번을 고민 끝에 공홈에서 주문했으나 받으려면 6주 이상을 기다려야 해서 6주팟이란 별명이 붙었었던 바로 에어팟이다. 1월에 주문했으나 받은 에어팟의 제조년월은 3월.. ㅎㅎ 기다리느라 몸살이 날뻔했다. 받기 전까지는 기본 번들 이어팟을 사용 중이었는데 평소에 아무렇지 않다가도 이 에어팟을 주문하고 나니 기존 번들 이어팟이 점점 더 불편해지는 기분 ㅋ 1년 동안 사용해 보니 장점과 단점이 극명하게 드러나는 제품이다. 일단 에어팟 자체적으로 배터리가 오래가는 편은 아니나 보관시 넣어놓는 케이스 자체가 충전기 역할을 하기 때문에 배터리 방전으로 크게 고생한 적은 없다(사진에서 보는 거와같이 충전이 완료된 상태에서는 녹색불이 들어옴) 하지만 장시간 전화 통

하세가와 1/24 Honda N360 완성 [내부링크]

하세가와에서 출시된 1/24 Honda N360을 드디어 완성했다.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이 만들었는데 며칠 전에 컬러링까지 완료. 사진출처 : ebay 만들기 전의 부품들. 그리고 완성 샷. 레드 컬러나 베이지 화이트로 할까 하다 기존에 만들었던 다른 차량들과 겹치는 거 같아서 라이트 블루로 결정. 전면. 후면. 운전석. 사실 자동차 프라모델의 하이라이트는 이 운전석이다. 특히 대시보드 부분은 난이도로 따졌을 때 제일 어려운 부분. 여기서 틀어지면 한동안은 만들기 싫어질 때도 있다 ㅎ 근데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으면 잘 보이지 않는 부분이라 가끔은 그냥 날림으로 만들 때도 있음. 다 붙이고 남은 스티커나 전사지는 이렇게 C 필러 유리창에 붙임. 이 모델의 아이덴티티라고 할 수 있는 전면 그릴 부분. 사진출처 : www.honda.com.au Honda N360 : 혼다 N360(Honda N360)은 일본 혼다에서 1967년부터 1972년까지 생산했던 경자동차이다. 전륜구동 방식으로

인생 애니메이션 언어의 정원 [내부링크]

영화와 TV 인생 애니메이션 언어의 정원 느낌느 2018. 2. 28. 23:3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애니메이션에 비가 내렸고 내 마음에도 비가 지렸다 - 오늘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나의 인생 애니메이션들 중에 하나로 꼽히는 언어의 정원을 다시 보게 되었다. 언어의 정원 감독 신카이 마코토 출연 이리노 미유, 하나자와 카나 개봉 2013 일본 상세보기 언어의 정원 예고편 언어의 정원은 '초속 5센티미터', '너의 이름은' 등으로 많이 알려진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장편 애니메이션. 사진출처 : 네이버 영화 사실 이 언어의 정원 애니메이션을 처음 접한 건 몇 년 전이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이 나왔다는 소식만 듣고 아무런 정보 없이 감상하게 된 건데 이 작품이 생각보다 무척 나이스하고 어마어마한 애니메이션이었던 거다. 마코토 감독의 전작들에서 아쉽게 느껴졌던 인물들의 작화도 꽤 괜찮아졌고 작품 전체적으로 자주 내리는 비에 대한 표현도 아주 야무지다는 거다. 더군다나 그의

(미국/라스베가스 여행) 호텔 순례 -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그대로 옮겨놓은 베네치안 호텔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미국/라스베가스 여행) 호텔 순례 -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그대로 옮겨놓은 베네치안 호텔 느낌느 2018. 3. 1. 15:5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미국/라스베가스 여행) 호텔 순례 -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그대로 옮겨놓은 베네치안 호텔을 가다 - 오늘 라스베가스 여행기에 소개할 라스베가스 호텔은 베네치안 호텔이다. 팔라조 호텔과 붙어 있는 베네치안 호텔. 베니치안 호텔의 정식 영문 이름은 Venetian인데 베네시안이라고도 하고 베니션 또는 베네션이라고도 한다. 뭐가 맞는 발음인지는 모르겠음. 먼저 그랜드 카날숍스 Grand Canal Shoppes 쪽으로 들어가면 엄청나게 나이스한 공간이 나오는데 높은 천정이 있는 가운데 홀에 들어서면 중세 유럽에 온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조각상들이 장식되어있고 층층마다 샵들이 들어서 있다. 쇼핑을 하다 지치면 가운데 분수대 앞에 앉아서 잠시 쉬거나 이렇게 건물 구석구석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한 곳이다. 그랜드 카날숍스를 통해 더

봄의 시작 3월, 당신의 새로운 시작은 무엇인가요? [내부링크]

블로그씨와의 대화 봄의 시작 3월, 당신의 새로운 시작은 무엇인가요? 느낌느 2018. 3. 1. 18:1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From, 블로그씨 [콩 받는 날] 봄의 시작 3월, 당신의 새로운 시작은 무엇인가요?(자세히보기) 3월의 시작은 3.1절이 먼저다. 세월의 흐를 수록 3.1절을 기리는 마음가짐이 전 국민적으로 흐지부지한 느낌이다. 기분탓일 수도 있다. (내가 뭐라고 이런 소리를..ㅎ) 3.1 절 : 1919년 3월 1일, 한민족이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하여 한국의 독립 의사를 세계 만방에 알린 날을 기념하는 날. 1949년 10월 1일 '국경일에 관한 법률'을 공포함으로써 국경일로 정하고,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은 공휴일로 정하였다. 이날에는 정부에서 기념식을 열어 순국선열들을 추모·애도하는 묵념을 올리며, 민족정신을 앙양하는 각종 기념행사를 벌인다. [네이버 지식백과] 3·1절 [三一節] (두산백과) 얼마전 한 이웃블로거 여행기에서

캬라멜 마끼아또 [내부링크]

맛 캬라멜 마끼아또 느낌느 2018. 3. 1. 22:5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캬라멜 마끼아또를 만들어 봤다. 그런데 이렇게 만드는 거 맞나? ㅎ 캬라멜 시럽을 많이 넣은 거 같기도 하고 .... 참 안 이쁘게도 만들었다. 이렇게 저렇게 만들어봤는데 일단 달달해서 좋다. 달달한 게 무지하게 먹고 싶을 땐 이걸 도대체 어떻게 해서든 해결을 해야 하는데 참기가 힘들다. 설탕 중독인 거 같기도 하고 말이지. 최대한 자제하려고 하지만 특히나 쓴 커피를 마실 때면 이게 또 단것도 같이 들어가줘야 음양의 조화가 이루어지는 거 같다고 할까. 음양의 조화 이거 참 중요한 거다. 아 모르겠다 일단 단 거는 기쁨이요 축복이다. 일단 고민하지 말고 먹자 ㅎ 다음에는 좀 더 보기 좋게 만들어보기로.

(미국/라스베가스 여행) 호텔 순례 - 파리의 모습을 그대로 닮은 패리스 호텔 Paris Hotel 카지노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미국/라스베가스 여행) 호텔 순례 - 파리의 모습을 그대로 닮은 패리스 호텔 Paris Hotel 카지노 느낌느 2018. 3. 2. 21:4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미국/라스베가스 여행) 호텔 순례 - 파리의 모습을 그대로 닮은 패리스 호텔 Paris Hotel 카지노 - 오늘 라스베가스 여행기에 소개할 라스베가스 호텔은 패리스 호텔. 그중에서도 패리스 호텔 카지노를 소개해 본다. 패리스 호텔 전경. 1999년 9월 총공사비 8억 달러를 들여 건설한 초특급 호텔. 라스베가스 대로에서 걷다 보면 50층 높이의 이 어마어마한 에펠타워를 만나볼 수 있는데 오전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하는 전망대에 올라갈 수 있다고 한다 (유료) 특히나 에펠타워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라스베가스 야경은 대단하다고 하니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꼭 한번 올라가 보시길. (실제 파리 에펠 타워 크기의 1/2 크기로 축소 제작했다고 함) 에펠타워도 볼만하지만 패리스 호텔 카지노에 들어가 보면

(한밤의 음식 사진 시리즈 7) 숯불고기 [내부링크]

맛 (한밤의 음식 사진 시리즈 7) 숯불고기 느낌느 2018. 3. 2. 22:3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한밤의 음식 사진 시리즈 7회. 슬슬 캠핑 시즌이 다가온다. 집 잘 나가는 캠퍼들은 벌써 장비들을 다듬고 새로 가볼 캠핑지를 물색하느라 설렘 가득할 시즌. 불금이고 그래서 숯불에 고기를 좀 구워봤다. 좀 많이 구워봤다. 숯도 좀 많이 넣어서 불이 쎄다. 숯불은 고기가 타지 않게 잘 조절해야 한다. 고기에 파절임이 빠지면 큰일 난다. 수제 소시지도 빠지면 아주 큰일이 난다. 이걸 먹지 않으면 정말 정말 큰일이 나서 우주가 멸망하고 만다.

사내 동호회 [내부링크]

일상적 일상 사내 동호회 느낌느 2018. 3. 2. 22:1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지금은 프리랜서라 회사생활을 하지 않지만 몇 년 전 회사 생활을 할때 찍어 두었던 사내 동호회 사진을 발견했다. 비교적 자유로운 분위기의 회사였는데 사내 동호회를 지원한다 해서 내가 주축이 되어 프라모델 동호회를 만들었었다. 그때 만들었던 프라. 여럿이 만들면서 놀다 보니 이런 괴작이 나올 때도 있다. 사실 사내 동호회도 동호회지만 역시나 이유는 '친목'. 프리랜서 활동하는 와중에도 가끔씩 이때가 그리워질 때가 있긴 하다.

주말 영화 감상 - 흥부 글로 세상을 바꾼 자 [내부링크]

이 영화가 궁금했던 참에 네이버 엔스토어에 '흥부 글로 세상을 바꾼 자'가 올라왔다. http://nstore.naver.com/movie/detail.nhn?productNo=3262437 흥부 글로 세상을 바꾼 자 아무도 몰랐던 형제, 흥부 - 놀부 양반들의 권력 다툼으로 백성들의 삶이 날로 피폐해져 가던 조선 헌종 14년. 붓 하나로 조선 팔도를 들썩이게 만든 천재작가 ‘흥부’는 어릴 적 ... nstore.naver.com 이 영화는 영화 '독전'과 더불어 故 김주혁 선배의 마지막 유작이다. 우리가 다 아는 흥부 놀부 이야기인 흥부전이 쓰여지게 된 배경을 다른 시각으로 구성해낸 허구의 이야기다. 영화 전체적인 내용을 떠나 제일 여운이 남았던 장면은 이 장면 밖에 없다. "혹여 내가 잘못되면 백성의 마음을 움직일줄 아는 재주가 있는 자네가 홍장군의 뜻을 이어가줬으면 하네" "꿈을 꾸게. 그리고 그 꿈을 사람들에게 전하게. 꿈꾸는 자들이 모이면 세상이 조금 달라지지 않겠는가" "

(미국/라스베가스 여행) 호텔 순례 - 초대형 분수쇼로 유명한 벨라지오 호텔의 실내정원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미국/라스베가스 여행) 호텔 순례 - 초대형 분수쇼로 유명한 벨라지오 호텔의 실내정원 느낌느 2018. 3. 3. 13: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미국/라스베가스 여행) 호텔 순례 - 초대형 분수쇼로 유명한 벨라지오 호텔의 실내정원 - 벨라지오 호텔은 라스베가스의 최고의 호텔로 세계에서도 4번째로 좋은 호텔이라고 한다. 정해진 시간이 되면 호텔 앞에 인공적으로 조성된 호수에선 대규모 분수쇼를 진행한다. 호텔 내부로 들어와서 보이는 건 역시나 빠질 수 없는 카지노. 로비 천정의 장식물이 환상적이다. 그냥 바라만 보고 있어도 묘하게 빠져드는 몽환적인 장식. 실제 유리로 만들어졌다. 이곳 벨라지오 호텔에서 유명한 것 중에 하나는 바로 O Show인데 조만간 다음 포스팅에서 리뷰 할 예정. 이곳 벨라지오 호텔에서 유명한 것 중에 또 다른 것은 실내 온실로서 14000평방 피트 규모에 120명의 원예가와 디자이너들이 계절마다 컨셉에 맞춰 관리되는 곳이다. 특별한 시즌마다 바

씨유 편의점 도시락 스노우 돈카츠 간단 리뷰. [내부링크]

맛 씨유 편의점 도시락 스노우 돈카츠 간단 리뷰. 느낌느 2018. 3. 4. 16:3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요즘 들어 인스턴트 음식 리뷰가 좀 뜸한 거 같아 간만에 편의점 도시락 리뷰를 올려본다. 오늘 리뷰는 씨유 편의점 도시락 스노우 돈카츠. 돈가스 도시락은 편의점 도시락들 중에 씨유가 제일 괜찮지만 매번 씨유 편의점에 갈 때마다 눈 씻고도 찾을 수가 없는게 이 돈가스 도시락. 하지만 럭키하게도 스노우 돈카츠 도시락을 겟. 일단 돈가스를 제외한 다른 부분들 사진. 밥. 마요네즈 마카로니(전자렌지에 돌렸더니 일부가 타고 말았다) 아 몰라 이거 너무 맛없어 ㅎㅎ 단무지 극혐 ㅋㅋ 돈카츠와 밥을 제외하고 나머지 반찬들은 0점이다 ㅎ 이 세 가지 반찬들은 그 어떤 점수를 줄 수 없는 수준. 이때까지만 해도 실망스러웠으나 치즈 눈이 소복이 쌓인 이 스노우 돈카츠의 맛을 보고 한눈에 반하고 말았다. 역시 나를 실망시키지 않는 편의점 돈가스 도시락. 일단 전자렌지에 돌려본 상태. 매뉴얼

휴일 레고 LEGO 10232 팰리스 시네마 [내부링크]

맛 휴일 레고 LEGO 10232 팰리스 시네마 느낌느 2018. 3. 4. 22:1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휴일에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지인들이 들이닥쳤다. 나를 보고자 몰려온 것인지 집에 있는 레고가 탐이 나 몰려온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그들이 오자마자 나의 허락 없이 레고 모듈러 하나가 개봉되었다. 오늘 개봉된 것은 레고 모듈러 시리즈 중 팰리스 시네마. 정식 품명은 레고 10232 발매된지는 좀 되었지만 요즘 중국산 짝퉁 레고 때문에 레고에 대한 애정이 많이 식어있는 상태여서 구매 해놓고 묵혀두고만 있던 레고다. 부품 수가 많은 편은 아니었지만 4명이서 달려들러 만들면 순식간이었다. 그들이 웃는 이유는 레고만의 꾸르잼 효과. 팰리스 시네마의 1층이 거의 완성돼간다. 그 와중에 2층을 만들고 있는 사람. 1층과 2층을 연결해주는 계단도 서서히 올라가는 중. 한 번에 펼쳐놓고 만들다 보니 테이블이 좁을 지경이다. 1층 완성. 모듈러 시리즈 중에 팰리스 시네마는 내부 구조가 조

(한밤의 음식 사진 시리즈 8) 조개구이 [내부링크]

맛 (한밤의 음식 사진 시리즈 8) 조개구이 느낌느 2018. 3. 5. 22:3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한밤중에만 올라오는 한밤의 음식 사진 시리즈 8회. '조개구이' 뭐든지 구우려면 불이 필요하지. 요렇게 구이용 연탄 세 친구가 오늘의 파이어를 담당한다. 연이어 올려지는 불판과 키조개, 그리고 마요네즈로 버무려진 콘 샐러드. 그리고 시크하게 조개를 하나둘씩 올려놓는다. 툭. 투둑. 투두둑!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조개들을 이 불판에 모집한다. 그리고 열심히 먹고 굽고 먹고 굽는다. 맛있다. 소주가 필요하다. 마지막은 덤. 호로록

(한밤의 음식 사진 시리즈 9) 짬뽕밥과 탕수육 [내부링크]

맛 (한밤의 음식 사진 시리즈 9) 짬뽕밥과 탕수육 느낌느 2018. 3. 6. 22:3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한밤중에만 찾아오는 한밤의 음식 사진 시리즈 9회. '짬뽕밥과 탕수육' 늦은 밤에 찾아오는 공복감과 허기를 달래주는 서비스 포스팅. 짬뽕밥이다. 벌써부터 모니터에서 짬뽕 향기가 나신다고 생각하신 분들 공복감과 군침이 뱃속과 입안 가득 돌고 있음을 직감한다. 진짜 모니터에서 난다. 이 글을 쓰고 있는 나도 맡을 수 있을 정도로 지독하게 강한 짬뽕향이 난다. 옆자리에서 탕수육 향기가 스치듯 지나가서 잠깐 옆을 쳐다보신 분들 그거 착각 아니다. 이제 모니터에서 탕수육 향기가 난다. 정말 나는 거 같은 게 아니라 진짜 난다. 지금 바로 중국집으로 주문하세요.

(미국/라스베가스 여행) 라스베가스의 3대 쇼 중의 하나 오쇼 O Show - "O" Cirque du soleil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미국/라스베가스 여행) 라스베가스의 3대 쇼 중의 하나 오쇼 O Show - "O" Cirque du soleil 느낌느 2018. 3. 5. 8: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미국/라스베가스 여행) 라스베가스의 3대 쇼 중의 하나 오쇼 O Show - "O" Cirque du soleil - 라스베가스에 오면 정말 볼거리들이 많은데 몰라서 못 봤으면 모를까 알면 하나도 빠짐없이 다 보고 싶은 게 라스베가스 볼거리다. 뉴욕에서는 브로드웨이 공연을 빼놓고 싶지 않았듯이 라스베가스에서는 오쇼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예매했던 오쇼를 보기 위해서 벨라지오 호텔에 다시 왔다. 호텔에 들어와 O Theatre 를 찾아 들어가 본다. 벨라지오 호텔 방문기 http://eyes2eyes4u.blog.me/221220583818 (미국/라스베가스 여행) 호텔 순례 - 초대형 분수쇼로 유명한 벨라지오 호텔의 실내정원 (미국/라스베가스 여행) 호텔 순례 - 초대형 분수쇼로 유명한

GS25 편의점 피자 - 유어스 피자킹 불닭 피자 리뷰 [내부링크]

맛 GS25 편의점 피자 - 유어스 피자킹 불닭 피자 리뷰 느낌느 2018. 3. 6. 10:3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GS25 편의점 피자 - 유어스 피자킹 불닭 피자 리뷰 - 요즘 편의점 피자에 관심이 많아졌다. 그래서 틈이 날 때마다 편의점 피자들을 맛보고 있는데 오늘은 그중 하나인 유어스 피자킹 불닭 피자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한다. 사실 매운 걸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 불닭 피자는 불닭이라는 문구를 확인하지 않고 덥석 구매한 케이스. 포장에 인쇄된 피자 사진이 꽤 먹음직스럽다. 믿고 구매해봄. 전자렌지에 돌리기 전 살짝 뜯어봤다. 이때는 설렘과 기대감이 한층 달아오르는 시점.. 전자렌지에 돌리고 포장을 오픈해봤다. 음? 제품이 잘못된 걸까? 택배가 왔는데 다른 물건으로 잘못 온 이 느낌은 뭐지? 분명 이런 사진이었는데 말이지. 하하하하... 이런 피자를 만드는 사람들은 어차피 소비자들이 이 피자를 재구매 할 일은 없을 거라 생각한 걸까? 사람들이 이 피자를 한 번이라도 사

감성 텔링 보드게임 - 이너보이스 [내부링크]

아이템 감성 텔링 보드게임 - 이너보이스 느낌느 2018. 3. 7. 8: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감성 텔링 보드게임 - 이너보이스 - 보드게임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소장은 잘 안 하는 편인데 소장하고 있는 몇개 안되는 보드게임 중 나이스한 게임 하나를 소개해 볼까 한다. 이너보이스. 패키지가 무척 심플해서 애플 제품스러운 면도 있다. 꼭 그래서 그런 건 아니지만 난 이런 심플한 패키지가 좋다. 질리지 않으며 군더더기 표현이 없어서 말이지. 이너보이스의 구성품은 꽤 간단한데 상자를 열어보면 이것들이 전부. 기존의 보드게임들은 정해진 룰이 있고 적응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지만 이너보이스는 그런 복잡한 룰보다 비교적 간단한 방식으로 게임을 하는 사람들이 감정 교류를 할 수 있게 만든 무척 특이한 보드게임이다. 최대 4명까지 할 수 있고 비교적 짧은 시간이 소모되는 게임. 누군가를 이기려고 하는 게임이 아닌 직접 대화하고 소통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내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그런

자기전에 듣는 음악 1 - John legend 'Nobody in the world' [내부링크]

음악 자기전에 듣는 음악 1 - John legend 'Nobody in the world' 느낌느 2018. 3. 4. 23:5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자기전에 듣기 좋은 음악 한곡 추천 드립니다. 모두 굿밤 되세요~~ (아래 동영상을 클릭하면 음악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John Legend - You & I (Nobody In The World) HQ with Lyrics A song from John Legend's brand new album 'Love In The Future'. Lyrics on screen as I heard them sung by Mr. Legend. Enjoy and support the artist! Title: You... www.youtube.com

혼밥족을 위한 간편식품 무명식당 돈육 장조림 비빔밥 [내부링크]

맛 혼밥족을 위한 간편식품 무명식당 돈육 장조림 비빔밥 느낌느 2018. 3. 7. 19:4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무명식당이라는 이름 때문에 맛집 리뷰라 생각하신 분들도 있을 거라 생각된다. 하지만 오늘 포스팅은 동결 건조 인스턴트식품인 유어스 무명식당 돈육 장조림 비빔밥 이야기다. 혼자 사는 남자로서 매 끼니를 스스로 해결한다는 건 참 귀찮은 일이기도 하다. 그래서 냉동식품이나 인스턴트식품에 자연스레 손이 가기 마련. 마트에서 발견한 무명식당 돈육 장조림 비빔밥은 일단 포장에서 호기심이 생겼고 장조림을 좋아하는 나를 유혹하기에 충분했던 제품. 조리방법도 무척 심플해서 맘에 든다. 일단 겉포장을 개봉하면 1인분에 맞게 두개로 분리 포장된 봉지가 보인다. 냉동건조식품이라 내용물만 놓고 보면 그리 입맛 돋는 착한 비주얼은 아니다. 이번엔 전자렌지 조리법으로 시도해보기 위해 일단 그릇에 담아보았다. 그리고 조리법대로 전자레인지에 넣고 3분을 돌려 보았다. 3 min after. 일단

(미국/라스베가스 여행) 세계 최고의 놀이기구가 있는 스트라토스피어 타워 Stratosphere Tower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미국/라스베가스 여행) 세계 최고의 놀이기구가 있는 스트라토스피어 타워 Stratosphere Tower 느낌느 2018. 3. 8. 11:3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미국/라스베가스 여행) 세계 최고의 놀이기구가 있는 스트라토스피어 타워 Stratosphere Tower 에 가다 - 어쩌면 이번 라스베가스 여행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여정은 바로 오늘 포스팅에 소개할 스트라토스피어 타워다. 숙소가 있는 서커스 서커스 호텔에서 사우스 라스베가스 대로를 따라 걷다 보면 멀리서도 멋진 타워가 보이는데 저 타워가 바로 스트라토스피어 타워 Stratosphere Tower. 타워에 가기 위해 걷다 보면 사우스 라스베가스 대로 주변에도 제법 볼만한 풍경들이 많다. 이날은 여행 막바지라 그런지 그다지 살 것들이 없었지만 여행 막바지의 아쉬움을 달래보고자 주변들도 둘러보기로 했다. 어휴... 이건 무섭다. 타투 가게도 보였는데 이날은 뭐에 홀렸는지 타투를 하고 싶은 충동에 가게

신사역 맛집 순례 - 신사동 삼겹살집 감성돼지 [내부링크]

맛 신사역 맛집 순례 - 신사동 삼겹살집 감성돼지 느낌느 2018. 3. 8. 14:4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신사역 맛집 순례 - 신사동 삼겹살집 감성돼지 - 20년 가까이 알고 지낸 고향 후배가 다음 달 결혼을 하게 되었다. 난 스무 살이었고 이 동생은 중학생 때 처음 본 건데 그 인연이 지금까지 이어진 것. 키 큰 녀석이 이번에 결혼하는 녀석. (옆에 있는 려성분들은 가게에서 나오는 모르는 분들 ㅋ) 사진에 보이는 남자 동생들도 전부 20년 가까이 알고 지내는 동생들이다. 다음 달 결혼한다고 밥을 사겠다 해서 신사동에서 괜찮은 삼겹살집으로 왔다. 가게 이름은 감성돼지. 왜 감성돼지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내가 항상 강조하는 느낌적 느낌, 즉 감성이란 단어가 들어가기도 했고 맛도 꽤 괜찮기 때문. 감성돼지의 기본적 세팅. 불금 저녁이라 그런지 사람이 꽤 많았다. 지금은 주 5일제지만 시간이 흐르면 주 4일제가 오는 날이 있겠지. 그때는 불목이라는 단어가 생기려나? 아무튼 다시 삼

감으로 유명한 경북 청도 한재평양 농장의 감말랭이 [내부링크]

맛 감으로 유명한 경북 청도 한재평양 농장의 감말랭이 느낌느 2018. 3. 8. 17:0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위치한재평양농장 가을이면 고장 전체가 붉게 물든다는 경상북도 청도. 그만큼 감나무가 많아서 지역 전체가 물들기 때문인데 경상도 여행 중에 아는 형님의 한재평양 감 농장을 방문하게 되었다. (비닐 하우스는 청도에서 유명한 미나리 비닐 하우스) 산 언덕 전체가 감나무 농장임.... 거기서 처음 맛본 게 된 청도 반시. 반시는 납작 감을 말하는데 사진상의 감은 쪼글쪼글한 감말랭이다. 감이 다 거기서 거기겠지 하고 아무 생각 없이 먹었다가 너무나 맛있어서 구입 방법을 여쭈었더니 그냥 선물이라고 주셨다. 여행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먹었는데 너무나 맛있어서 올려보는 포스팅. 예전에는 감은 처다도 안 봤는데 말이다. 보관은 냉동상태로 보관하는데 냉동된 상태지만 전혀 딱딱하지도 않고 말랑말랑하고 어마어마하게 달콤하다. 농장을 하시는 형님이 알려주신 맛있게 먹는 미립자 팁이라면 냉

혼밥족을 위한 간편식품 무명식당 3종 나물 영양밥 [내부링크]

맛 혼밥족을 위한 간편식품 무명식당 3종 나물 영양밥 느낌느 2018. 3. 9. 8:3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혼밥족을 위한 간편식품 유어스의 무명식당 3종 나물 영양밥 - 저번에 포스팅했던 돈육 장조림 비빔밥 포스팅에 이어 http://eyes2eyes4u.blog.me/221223905833 혼밥족을 위한 간편식품 무명식당 돈육 장조림 비빔밥 무명식당이라는 이름 때문에 맛집 리뷰라 생각하신 분들도 있을 거라 생각된다. 하지만 오늘 포스팅은 동결... eyes2eyes4u.blog.me 시리즈 제품인 무명식당 3종 나물 영양밥에 대해 포스팅 해본다. 무명식당 3종 나물 영양밥에는 국내산 취나물과 곤드레 나물, 어수리 나물이 들어있다. 취나물 : 전국의 산에서 자생하는 산채로 맛과 향이 뛰어난 식물. 열량이 낮고 칼륨이 높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체내의 염분을 배출시켜주는 효능. 곤드레 나물 : 태백산 고지에서 자생하는 산채로 매년 5월에 채취한다. 탄수화물, 단백질, 칼슘, 비타

(미국/라스베가스 여행) 에필로그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미국/라스베가스 여행) 에필로그 느낌느 2018. 3. 9. 18: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라스베가스 여행을 그동안 포스팅하며 각 포스팅에 담지 못했던 사진들을 에필로그 형식으로 엮어봤다. 특별한 코멘트 없이 사진만 올려봄. - 기록은 기억을 지배한다 - 여행 다니실 때 사진 열심히 찍으세요. 남는 건 사진뿐이라는 말은 진리임.

나만 몰랐던 미립자 꿀템 - 멀티 충전기 [내부링크]

아이템 나만 몰랐던 미립자 꿀템 - 멀티 충전기 느낌느 2018. 3. 9. 18:3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가끔 살다 보면 이런 게 있는지도 모른 채 살다가 뒤늦게 알아내가지고 좋아서 방방 뜨는 그런 꿀템들이 있다. 최근에 멀티 충전기라는 걸 구매하게 되었는데 (세일 한데서 충동구매함) 기존에 내가 사용하던 방식은 충전 케이블마다 전원 어댑터를 따로 끼우고 벽 콘센트에 꼽는 방법으로 사용했었지만 이렇게 멀티 충전기를 사용하니 전기 콘센트도 하나면 되고 더군다나 이것이 여행을 갔을 때 더욱 위력을 발휘한다는 거다. 한마디로 너무나 편리한 아이템. 멀티 포트라 여러 기기가 충전됨과 동시에 여러 개의 충전 어댑터를 들고 가지 않아도 되니 말이지. 막 여행 갔는데 숙소에 콘센트는 몇 개 안되고 요즘같이 스마트 기기 많이 들고 다니는 시대에 빨리빨리 충전해야 하는데 일행들도 충전하고 나도 충전해야 하고 이러다 보면 그냥 막 기다려야 할 때도 있고 뭐 이럴 때 쓰면 이 기기가 빛을 발하지

내 마음 속에 오랫동안 남아있는 명가사는 무엇인가요? [내부링크]

블로그씨와의 대화 내 마음 속에 오랫동안 남아있는 명가사는 무엇인가요? 느낌느 2018. 3. 10. 0:1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From, 블로그씨 내 마음 속에 오랫동안 남아있는 명가사는 무엇인가요? 흐린 창문 사이로 하얗게 별이 뜨던 그 교실 나는 기억해요 내 소년 시절의 파랗던 꿈을 세상이 변해 갈 때 같이 닮아 가는 내 모습에 때론 실망하며 때로는 변명도 해보았지만 흐르는 시간 속에서 질문은 지워지지 않네 우린 그 무엇을 찾아 이 세상에 왔을까 그 대답을 찾기 위해 우리는 홀로 걸어가네 세월이 흘러가고 우리 앞의 생이 끝나갈 때 누군가 그대에게 작은 목소리로 물어보면 대답할 수 있나 지나간 세월에 후횐 없노라고 그대여 흐르는 시간 속에서 질문은 지워지지 않네 우린 그 무엇을 찾아 이 세상에 왔을까 그 대답을 찾기 위해 우리는 홀로 걸어가네 세월이 흘러가고 우리 앞의 생이 끝나갈 때 누군가 그대에게 작은 목소리로 물어보면 대답할 수 있나 지나간 세월에 후횐 없노라고 우리

소장각 도서 - 신경끄기의 기술 [내부링크]

책 소장각 도서 - 신경끄기의 기술 느낌느 2018. 3. 10. 15:5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소장각 도서 - 신경끄기의 기술 - 독서를 하다 보면 소장하고 싶은 책이 있는 반면 한번 읽고 중고서점에 팔아버리고 싶은 책도 있다. 신경끄기의 기술. 하지만 이 책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책 디자인을 보면 작정하고 만들었는지 완전 내 스타일의 디자인에 책의 내용들도 아주 나이스하다. 솔깃해지는 소제목들. 내가 좋아하는 말들 중에 '선택과 집중'이라는 말이 있다. 이 책에서 말하듯 가장 중요한 것만 남기고 모두 지워버려야 하는데 선택 장애도 심한 편에 결정 장애도 남다른 나에겐 그리 쉽지 않은 것이지만 그래도 요즘은 노력이라는 걸 해보고 있다. 말은 쉽게 하지만 행동으로 옮기긴 결코 쉽지 않은 것. 좋은 문제로 가득한 삶이란? 어려운 말이지만 긍정적인 마인드로 살라는 의미인 듯. 피할 수 없으면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것. 근데 막상 당해보면 인정하거나 받아들이는 게 누구나 다 힘든

후지 X100F 1년 사용기 [내부링크]

아이템 후지 X100F 1년 사용기 느낌느 2018. 3. 10. 18:2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후지 X100F를 1년간 사용해보고 남기는 사용 후기. 내가 X100F를 구입한 게 작년 이맘때쯤이니 구입한 지가 거의 1년이 다 돼간다. 1년 내내 카메라를 가까이하며 느꼈던 점들을 간략하게 포스팅해보기로. x100t를 사용하다가 이 카메라로 넘어왔을 땐 디자인적 변화가 크지 않아 큰 감흥은 없었지만 x100f가 미묘하긴 해도 화질이 업그레이드 되었다는걸 느낄 수 있었다. 화질 이외에도 배터리 용량도 커지고(여행 중에 하루에서 하루 반 정도 감. 잘만 쓰면 배터리 하나로 이틀 사용 가능 - jpg 촬영 기준) 그 외 여러 가지 자잘한 기능들도 개선 되었다. 셔터 버튼 구멍에는 액세서리 형식으로 사제 버튼을 장착하고 다녔는데 이게 잘 맞지 않으면 항상 어디로 도망가기 일수여서 아예 없이 사용한다. 셔터 버튼 바로 밑은 전원 다이얼인데 x100t 때보다 on-off의 손맛이 조금 떨어

대구 맛집 순례 - 국일따로국밥 [내부링크]

맛 대구 맛집 순례 - 국일따로국밥 느낌느 2018. 3. 11. 16:4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대구 맛집 순례 - 국일따로국밥 - 이번 대구 여행 때 방문해본 대구 맛집 국일따로국밥 집. 사실 난 이번 대구 여행이 생애 첫 대구 방문이다. 그래서 그런지 여기저기 눈길도 많이 가고 호기심도 많아진다. 같이 온 지인들의 추천을 받아 온 곳은 대구에서 국밥으로 유명한 대구 맛집 국일따로국밥. 1946년부터 운영해 온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국일따로국밥집. 대구의 맛을 고스란히 느껴볼 수 있는 곳이라서 그런지 이런 곳에 오면 기분이 좋다. 국일따로국밥집의 실내. 유명인들의 흔적이 대단하다. 그만큼 오래된 역사의 반증이기도 하다. 여기저기 맛집으로 소개되어 나름 유명세를 탄 곳. 국밥이라 하면 서민적인 음식들 중에 대표적인 음식이기도 한데 가격이 생각보다 착하진 않다. 유명세를 타서 가격이 높아진 건지 식자재 가격이 그만큼 상승해서 비싼 건지는 확인할 길이 없지만 국밥치고는 조금 비싼

대구 맛집 순례 - 찜갈비로 유명한 벙글벙글 찜갈비 [내부링크]

맛 대구 맛집 순례 - 찜갈비로 유명한 벙글벙글 찜갈비 느낌느 2018. 3. 11. 19:3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대구 맛집 순례 - 찜갈비로 유명한 벙글벙글 찜갈비 - 대구에는 참 맛집이 많다. 찜갈비는 또 어떠할까. 궁금하니까 왔다. 막 왔다. 벙글벙글 찜갈비. 국내산 찜갈비는 가격이 결코 만만치는 않다. 국내산 한우 찜갈비 1인분은 28000원 ㅎ 막 벙글벙글 해진다. 가격이 비싸도 맛만 있으면 먹는다. 비싼 건 다 이유가 있으니까. 한우 갈비찜 2인분과 반찬들. 매운 거 먹으면서 이거 빠지면 매우 곤란하다. 살얼음이 동동 뜬 게 보고만 있어도 겨울이 떠오른다. 고기 먹는데 도와주는 친구들 1 고기 먹는데 도와주는 친구들 2 고기 먹는데 도와주는 친구들 3 고기 먹는데 도와주는 친구들 4 고기 먹는데 도와주는 친구들 5 고기 먹는데 쌈장 양념과 마늘, 고추가 빠지면 정말 정말 큰일이 난다. 이 집에는 고기 먹는데 필요한 반찬들이 다 있는 듯. 한우 찜갈비. 갈비가 80프

자기전에 듣는 음악 2 - HONNE 'Warm on a cold night' [내부링크]

음악 자기전에 듣는 음악 2 - HONNE 'Warm on a cold night' 느낌느 2018. 3. 12. 1:3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깊은 밤. 아직 잠못이루시는 분들을 위해 음악 한곡 전해드립니다. 즐거운 한 주의 시작 되시길 바래요. (아래 동영상을 클릭하면 음악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HONNE - Warm On A Cold Night Our debut album ‘Warm On A Cold Night’ is out now: iTunes – http://smarturl.it/WarmOnAColdNight Vinyl – http://smarturl.it/WarmOnAColdNightLP CD – http://sma... www.youtube.com

살다 보면 오해를 받을 때도 있죠. 가장 기억에 남는 오해가 있으신가요? [내부링크]

블로그씨와의 대화 살다 보면 오해를 받을 때도 있죠. 가장 기억에 남는 오해가 있으신가요? 느낌느 2018. 3. 12. 13:3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From, 블로그씨 살다 보면 오해를 받을 때도 있죠. 가장 기억에 남는 오해가 있으신가요? 살다보면 오해를 받기도 하고 내가 상대를 오해하기도 하고 사람이니까 충분히 생길만한 일이다. 하지만 내가 받은 오해를 풀려할때 주변 상황이 빼박이면 도대체가 이 오해는 해결 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차라리 내가 잘못을 한거라면 맘이라도 덜 불편할텐데 그게 아니라면 이것처럼 억울한 경우가 없다. 신도 무심하시지. 어떻게 이렇게 사람을 완벽하게 나쁜사람으로 만들어버리는 상황이 생길 수 있을까. 오히려 이런 상황에서는 오해를 풀려고 애쓰다 보면 그게 더 상황을 악화 시킬때도 있고 서로의 감정이나 마음도 금새 상하기 일쑤다. 그렇다고 상대를 그대로 내버려 두면 내가 뒤집어 썼던 오해는 기정 사실이 되어버릴꺼 같고 뭘 더 어떻게 하자니 긁어 부

대구 맛집 순례 - 연탄불고기 하면 단골식당 [내부링크]

맛 대구 맛집 순례 - 연탄불고기 하면 단골식당 느낌느 2018. 3. 13. 13:0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대구 맛집 순례 - 연탄불고기 하면 단골식당 - 대구시의 칠성시장 안쪽엔 어마어마한 연탄 돼지 불고기 맛집이 있다. SBS 백종원의 3대 천왕 및 기타 방송에서 많이 알려진 대구 맛집 단골식당. 뭐니 뭐니 이게 뭐니 해도 이곳의 메인은 바로 이 돼지 불고기. 부위는 돼지의 여러 부위가 섞인 거지만 이게 이 연탄 불과 만나면 어마어마한 맛으로 변신한다. 단골식당 내부는 시장 식당답게 무척 소박하다. 소박한 식당답게 가격 또한 무척 나이스한데 돼지불고기 1인분이 무려 5000원. 자리에 앉아 주문을 하고 조금만 기다리면 이렇게 한상 차림이 나온다. 저 고기 한 접시가 1인분. 같이 나오는 된장국. 상추 겉절이. 블랙홀처럼 모든 빛을 빨아들일 것 같은 돼지 불고기 양념. 돼지 불고기를 먹다가 양념이 좀 심심하다 싶으면 이 양념에 찍어 먹으면 된다. 단골식당의 간판 메뉴 돼지불

이제서야 무인양품 화이트 초코 딸기를 먹어봤다. [내부링크]

맛 이제서야 무인양품 화이트 초코 딸기를 먹어봤다. 느낌느 2018. 3. 13. 16:1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남들 다 먹을 때 못 먹고 이제서야 먹어보는 무인양품 화이트 초코 딸기. 내일이 화이트데이여서 이런 포스팅하는 건 아니다. (시무룩) 무인양품의 화이트 초코 딸기를 알게 된 건 꽤 오래 전이지만 이거 뭐 이런 게 있네 하고 무심히 넘겼다가 이번에 먹어볼 기회가 생겼다. 그래서 그 첫 느낌을 간단하게 포스팅해봄. 무인양품 화이트 초코 딸기를 개봉하면 요렇게 달걀처럼 생긴 초코볼들이 들어 있다. 모양이 제각각인 게 무척 인간적(?)인 느낌. 안에 들어 있는 딸기들의 모양이 불규칙적이라 어쩔 수 없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함. 난 호기심이 많으므로 화이트 초코를 해부해보기로. 우앗. 이거 뭔가 대단한 느낌. 비주얼이 이렇게 귀여울 수가 없네. 너무나 나이스한 비주얼. 막 사랑스럽기까지 하다. 이거 왠지 커피랑도 어울릴듯하여 커피를 먼저 내리고 시식을 해봤다. 우와 이거 첫

오뚜기 불고기 사각피자 간단 리뷰 [내부링크]

맛 오뚜기 불고기 사각피자 간단 리뷰 느낌느 2018. 3. 14. 8:3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오뚜기 불고기 사각피자 간단 리뷰 - 요즘 간편식 제품들에 빠져살고 있다. 난 그만큼 귀차니스트니까. 오늘 간단 리뷰할 제품은 오뚜기에서 만든 불고기 사각피자. 이 작은 피자 한 조각이 255키로칼로리. 냉동 상태의 비주얼. 아직까지는 그다지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은 아님. 어우 보기만 해도 찬바람이 몰아치고 꼿추(꽃샘추위)가 벌써 온 거 같은 그런 느낌이다. 이 차디찬 피자 조각에 빨리 온기를 전달해주고 싶다. 그래서 재빨리 즌자레인지에 해동. 녹았다. 아까랑은 비슷한듯하면서도 다른 이 느낌. 그래도 이제서야 피자 같은 느낌. 근접 샷. 이거 이래 봬도 돌판 오븐에서 구운 스톤 베이크 피자란다. 치즈 빙하 한입 먹어보니 그럭저럭 피자 같은 맛. 피자인데 피자 같지 않으면 안 되지. 도우가 뭔가 바삭하면서도 딱딱한 느낌이라 개인적으로 웃음이 나올 정도로 맛있진 않았지만 간편식 정도로 가

자기전에 듣는 음악 3 - 강허달림 '외로운 사람들' [내부링크]

음악 자기전에 듣는 음악 3 - 강허달림 '외로운 사람들' 느낌느 2018. 3. 13. 23:5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애정하는 노래 중에 하나입니다. 좋은밤 되세요^^ (아래 동영상을 클릭하면 음악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EBS스페이스공감] 강허달림 - 외로운 사람들 1129회 - 블루스, 삶을 달리다 강허달림 블루스, 삶을 달리다 EBS 스페이스 공감,EBS Space 2015-06-04 블루스가 가진 한과 농밀한 감정표현을 능수능란하게 구사하는 블루스 디바, 강허달림. 그녀의 3년만의 신작, 리메이크 앨범 「Beyond the Blues」 ... www.youtube.com

통영 맛집 순례 - 물회의 달인으로 유명한 희락회맛집 [내부링크]

맛 통영 맛집 순례 - 물회의 달인으로 유명한 희락회맛집 느낌느 2018. 3. 14. 11: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통영 맛집 순례 - 물회의 달인으로 유명한 희락회맛집 - 바다의 도시 통영에 왔다. 통영은 이번이 두 번째 여행. 통영 숙소에서 바라본 통영 남해바다. 강처럼 보이지만 바다다. 아쿠아리움을 옮겨 놓은 듯한 횟집 수조. 수조지만 바다 같다. 이 녀석들 맛있어 보인다. 이 날은 통영 맛집 중에 물회로 유명한 희락이라는 곳에서 점심을 하게 되었다. 이 물회집과 인연이 깊은 친구의 찬스로 희락 사장님의 초대를 받아 오게 됨. 친구 추천과 사장님 초대로 왔다지만 가볍게 물회 한 그릇 먹고 갈까 해서 들른건데 앉자마자 평소 나오는 반찬이 아닌 거다. 가리비도 나오고 내가 좋아하는 톳. 달달한 게 식욕을 자극하는 무화과 절임. 식감과 향이 좋은 방풍나물. 이건 처음 보는데 된장과 계란으로 만들어져 맛이 아주 괜찮다. 유명 호텔에서 오래 일하신 사장님답게 희락의 초밥은 환상적

오늘은 화이트 데이에요! 화이트 데이에 기억나는 에피소드가 있으신가요? [내부링크]

블로그씨와의 대화 오늘은 화이트 데이에요! 화이트 데이에 기억나는 에피소드가 있으신가요? 느낌느 2018. 3. 14. 14:5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From, 블로그씨 오늘은 화이트 데이에요! 화이트 데이에 기억나는 에피소드가 있으신가요? 나에게 기억에 남는 화이트 데이............. 화이트데이에 했던 화이트데이라는 게임이 생각이 난다.. 내가 20대 때 출시된 손노리사의 국산 패키지 PC 게임. 제작기간 3년, 2001년 당시 6억 원의 제작비를 투자해 만든 대작이었지만 팔린 건 3천 장. 불법복제로 다운로드된 회수는 추정치 15만 건.... 비운의 역작이다. 아마 이때부터 한국 패키지 게임 시장은 내리막길을 걸었으리라. 비운의 역사는 이쯤에서 접어두고 이 게임을 좀 더 이야기해보도록 하자.(무서움 주의) 화이트데이(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의 오리지널판 스토리는 남자 주인공이 굳이 야밤에 학교에 기어들어갔다가 미치광이 수위 아저씨에 쫓기거나 학교 곳곳에서 등장하는 처

통영 맛집 순례 - 통영 다찌집 문화에 젖어보다 [내부링크]

맛 통영 맛집 순례 - 통영 다찌집 문화에 젖어보다 느낌느 2018. 3. 15. 18:1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통영 맛집 순례 - 통영 다찌집 문화에 젖어보다 - 이번 통영 여행에서 처음 경험해 보는 통영의 진짜 다찌집 문화. 일단 포스팅에 앞서 통영의 다찌집 문화에 대해 간략히 설명해 보자면 전주에 가면 주전자 막걸리집이 있듯이 통영에는 다찌집 문화라는게 있다. 전통적 다찌 문화는 메뉴를 정해 놓고 파는 것이 아닌 그날그날 주인이 만들어 내는 안주로 단골만을 상대하는 식의 대중적인 식당 겸 술집 문화인데 주로 단골들만을 상대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이런 가게를 드나들 수 없고 지인이나 친분을 통해 알음알음 주인과 소통하고 친해져가는 과정을 거친 후에야 비로소 통영 다찌 문화의 일원이 될 수 있는 독특한 문화다. 그렇다고 무슨 대단한 프라이빗 소사이어티 이런 게 아니라 통영의 다찌집 한두 군데 알고 있는 사람만 있으면 어렵지 않게 입성할 수 있는 서민적 술집이다. 나는 친구와 지

경남 맛집 순례를 위한 남자 여행기 1부 [내부링크]

국내여행기 경남 맛집 순례를 위한 남자 여행기 1부 느낌느 2018. 3. 15. 22:2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추적추적 비가 오는 어느 날의 서울역. 이제 막 서울에 도착한 사람들이 기차 플랫폼에서 바삐 올라온다. 플랫폼 2층에서는 기차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고 있다. 나는 이곳에서 진주행 KTX를 기다린다. KTX는 식당칸이나 매점이 없다. 기차 안에서 식사를 하려면 역내 매점이나 이곳에서 먹을거리를 사가야 한다. 서울역에서 진주역까지는 3시간이 넘게 걸리기 때문에 중간에 점심시간을 위해 식사가 될만한 것을 찾는다. 나의 선택은 나시고랭. 나시고랭은 밥에 채소, 고기, 토마토소스, 고추 소스 등등을 넣어 볶아만드는 인도네시아 볶음밥이다. 나시고랭은 이 매점에서 5분만 기다리면 나오는 아주 스피디한 음식. 스피디한 나시고랭을 들고 스피디한 KTX를 타기 위해 플랫폼으로 내려간다. 오늘 나를 진주까지 데려다줄 KTX. KTX는 정말 오랜만에 타보는 거 같다.

경남 맛집 순례를 위한 남자 여행기 2부 [내부링크]

국내여행기 경남 맛집 순례를 위한 남자 여행기 2부 느낌느 2018. 3. 16. 15:0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부를 못 보신 분들은 아래 링크로. http://eyes2eyes4u.blog.me/221229795749 경남 맛집 순례를 위한 남자 여행기 1부 추적추적 비가 오는 어느 날의서울역. 이제 막 서울에 도착한 사람들이 기차 플랫폼에서 바삐 올라온다. 플... eyes2eyes4u.blog.me 진주역에서 만난 일행. 다마스카는 언제 봐도 귀엽고 앙증맞다. 차에 오르니 너무나 나이스하고 센스 있는 일행들은 나를 위해 커피를 사 왔다. 진주에서 유명한 이동우 커피. 민규형이 촬영한 이동우 커피 내부 사진. 난 아침 기차를 놓치는 관계로 예정보다 늦게 도착해 일행들과 진주시의 맛집 순례 일정을 같이 하지 못했다. 일행이 먼저 소화한 일정들은 아래와 같다. 기가 막힌 육전과 냉면으로 유명한 하연옥. 달콤한 찐빵, 꿀빵 등으로 알려진 수복 빵집. 아아아아.. 내가 왜 시간

혼밥족을 위한 간편식품 유어스 김치볶음밥 [내부링크]

맛 혼밥족을 위한 간편식품 유어스 김치볶음밥 느낌느 2018. 3. 16. 18: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혼밥족을 위한 간편식품 유어스 김치볶음밥 - 종전에 포스팅했던 유어스 식품들이 괜찮길래 아예 전부다 먹어볼 심산으로 시리즈 제품들을 모조리 구매했다. 남들 평가가 어떻든 내 입으로 직접 먹어봐야 맛있는지 맛없는지 알 수 있기 때문. 오늘은 유어스 김치볶음밥. 유어스 김치볶음밥은 전자레인지에 4분을 돌려야 한다. 다른 시리즈 식품보다 1분이 더 필요한 제품. 포장을 개봉해 그릇에 담아 내면 생각보다 이쁜 칼라의 내용물이 보인다. 뭐랄까 칠리 치즈가 입혀진 거 같은 그런 느낌. 일단 전자레인지에 넣어 돌리고 유어스 김치볶음밥이 완성되는 동안 나는 갈빗살을 구울 예정이다. 친구가 집에 왔다 가면서 한우 갈빗살을 사다 놓고 갔다. 고마운 친구 같으니. 김치볶음밥만 먹으면 조금 심심할듯해서 고기를 구워본다. 한우 갈빗살의 갤럭시가 펼쳐진다. 고기 구워지는 풍경이 매우 나이스하다. 사

경남 맛집 순례를 위한 남자 여행기 3부 [내부링크]

국내여행기 경남 맛집 순례를 위한 남자 여행기 3부 느낌느 2018. 3. 17. 10: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경남 맛집 순례를 위한 남자 여행기 3부가 이어집니다. 2부를 못 보신 분들은 아래 링크로. http://eyes2eyes4u.blog.me/221230256720 경남 맛집 순례를 위한 남자 여행기 2부 1부를 못 보신 분들은 아래 링크로. http://eyes2eyes4u.blog.me/221229795749 진주역에서 만난 일행. 다마... eyes2eyes4u.blog.me 통영의 한 호텔에서 맞이한 두 번째 날 아침. 흐렸던 어제와는 너무나도 다른 오늘. 어젯밤에는 통영 바다에서 배도 한척 침몰했다고 하던데... 참으로 안타까울 뿐이다... 그 안타까움을 간직했던 바다의 오늘은 너무나도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듯하다. 내 앞에 풍경은 모든 것들이 아름다울 뿐. 나의 이불 개기 실력은 아름답지 못하다. 호텔을 나와 다마스를 타고 다시 여행을 나선다. 친구의 다마

오뚜기 치즈 사각피자 간단 리뷰 [내부링크]

맛 오뚜기 치즈 사각피자 간단 리뷰 느낌느 2018. 3. 17. 20: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오뚜기 치즈 사각피자 간단 리뷰 - 오뚜기에서 나온 불고기 사각피자를 리뷰 했었다. http://eyes2eyes4u.blog.me/221228024183 오뚜기 불고기 사각피자 간단 리뷰 오뚜기 불고기 사각피자 간단 리뷰 - 요즘 간편식 제품들에 빠져살고 있다. 난 그만큼 귀차니스트니까. 오... eyes2eyes4u.blog.me 이번 포스팅은 그의 형제 격인 오뚜기 치즈 사각피자. 포장은 참으로 심심해 보이는 포장이다. 하지만 불고기 사각피자와 다른 점이라면 이 피자가 좀 더 치즈가 많이 들어갔다는 것. 250 kcal. 개봉해봤다. 냉동 상태의 피자. 피자 치즈와 기타 치즈들이 보인다. 곧바로 전자레인지에 돌린다. 완성 샷. 치즈들이 전부 녹았다. 캬햐아~ 피자는 역시 치즈던가. 피자를 먹기 좋게 살짝 접어 보니 어느새 치즈 계곡이 생겼다. 녹은 치즈들은 그 계곡을 타고 강을

자기전에 듣는 음악 4 - 김광석 with 정인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내부링크]

음악 자기전에 듣는 음악 4 - 김광석 with 정인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느낌느 2018. 3. 16. 23:4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모두들 즐거운 금요일밤 보내셨나요. 내일도 즐거운 토요일이네요. 내일 늦잠 주무실건데 자기전에 음악 한곡 듣고 주무세요. Good night~~ (아래 동영상을 클릭하면 음악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With 정인) Willing to Forget (With Jung In) Provided to YouTube by CJ E&M Music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With 정인) Willing to Forget (With Jung In) · 김광석 Kim Kwang Seok 김광석, 다시 KIM KWANG SEOK, AGAIN CJ E&M MUSIC... www.youtube.com

도서 - 우리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내부링크]

책 도서 - 우리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느낌느 2018. 3. 17. 13: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요즘 다시 읽고 있는 책. 우리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저자 리처드 칼슨 출판 창작시대 발매 2011.07.29. 상세보기 우리는 살다 보면 그다지 사소한 것에 신경 쓸 필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온갖 정신이 집중되고 그로 인해 마음이 쉽게 피로해질 때가 있다. 더군다나 피로해진 정신은 결국 삶을 커다란 무게로 인식해 우울해지거나 막다른 길까지 가는 경우도 생긴다. 평소에 긍정적이며 쉽게 우울해하지 않는 나 이지만 나 또한 사람인지라 가끔은 멘탈 케어가 필요한 때도 있다. 특히나 요즘! 봄이 오고 있단 말이지. 음... 난 봄을 탄다. 그래서 봄이 오기전 다시 한번 멘탈을 가다듬는 마음으로 예전에 완독했던 책이지만 다시 보고 있음.

혼밥족을 위한 간편식품 무명식당 뿌리채소영양밥 [내부링크]

맛 혼밥족을 위한 간편식품 무명식당 뿌리채소영양밥 느낌느 2018. 3. 18. 19: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혼밥족을 위한 간편식품 무명식당 뿌리채소영양밥 - 유어스의 무명식당 밥 시리즈는 이번이 세 번째 포스팅. 세 번째 리뷰는 뿌리채소영양밥이다. 무명식당 뿌리채소영양밥의 포장. 땅의 기운을 받으며 자란 우엉과 연근, 감자, 당근, 표고버섯이 들어갔다고 함. 과연 이 포장에 걸맞은 비주얼을 내 줄 것인지 확인해 보겠음. 2인분이므로 큰 포장 안에 두 봉지가 들어 있다. 동결건조니 당연 얼어있다. 그릇에 담아본다. 하얗게 질려있는 뿌리채소영양밥. 이 뿌리채소영양밥에 전자레인지로 온기를 불어 넣어주면 이렇게 됨. 음~~ 일단 향은 좋구나. 뭐랄까 굳이 표현하자면 이런 집에서 밥 지을 때 날 거 같은 향기다. 딱 이거다. (저거 나무조각 아니에요) 일단 먹어본다. 이것도 3종나물영양밥 처럼 건강해지는 맛이다. 전혀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하고 부담 없는 맛. 오로지 건강만 생각하는

경남 맛집 순례를 위한 남자 여행기 4부 [내부링크]

국내여행기 경남 맛집 순례를 위한 남자 여행기 4부 느낌느 2018. 3. 18. 10: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3부에 이어 http://eyes2eyes4u.blog.me/221230572603 경남 맛집 순례를 위한 남자 여행기 3부 경남 맛집 순례를 위한 남자 여행기 3부가 이어집니다. 2부를 못 보신 분들은 아래 링크로. http://eyes2ey... eyes2eyes4u.blog.me 4부가 이어집니다. 맛집들을 찾아 온 경남지방. 그 경남 여행의 마지막 종착지 대구. 대구에서의 아침이 밝았다. 숙소에서 바라본 대구 시내. 오늘은 친구의 차를 두고 일행과 대구 시내를 좀 걸어볼까 한다. 어제 술로 좀 달렸으니 속도 좀 달래줘야 한다. 맛집 순례 여행이니까 대구에서 유명한 국밥 맛집을 찾아갔다. http://eyes2eyes4u.blog.me/221226496089 대구 맛집 순례 - 국일따로국밥 대구 맛집 순례 - 국일따로국밥 - 이번 대구 여행 때 방문해본 대구 맛

경남 맛집 순례를 위한 남자 여행기 5부 - 런던찻집 [내부링크]

국내여행기 경남 맛집 순례를 위한 남자 여행기 5부 - 런던찻집 느낌느 2018. 3. 19. 18:3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경남 맛집 순례를 위한 남자 여행기 5부 - 런던찻집 - 경남 여행기 4부에 이어 http://eyes2eyes4u.blog.me/221230672999 경남 맛집 순례를 위한 남자 여행기 4부 3부에 이어 http://eyes2eyes4u.blog.me/2212305726034부가 이어집니다. 맛집들을 찾아 온 경남지방. 그 경... eyes2eyes4u.blog.me 마지막 5부가 이어집니다. 맛집을 찾아 떠난 남자들의 여행기 그 마지막 편. 대구의 어느 공원. 기차 시간에 맞춰 남은 시간을 보낼 곳을 찾으며 공원에서 비둘기 밥이나 줄까 하다가 요즘은 비둘기에게 먹을 것을 주면 안 되기 때문에 마냥 거리를 서성이고 있었다. 그러다 발견한 런던 찻집. 4편의 마지막에 나왔던 저 건물이다. 무엇보다도 저 허름한 건물에 대한 호기심 때문에 이 찻집에 오게

마포구청 맛집 순례 - 지호한방삼계탕 마포구청역점 [내부링크]

맛 마포구청 맛집 순례 - 지호한방삼계탕 마포구청역점 느낌느 2018. 3. 19. 22:2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마포구청 맛집 순례 - 지호한방삼계탕 마포구청역점 - 봄이 온 줄 알았는데 아니다. 춥다. 비까지 부슬부슬 내렸다. 날씨가 추워서 그런 건지 몸이 허해서 그런지 기운이 없다. 지호한방삼계탕 마포구청역점. 기운을 북돋는데는 삼계탕만 한 게 없지. 한방 삼계탕집이라고 해서 전통적 인테리어일 줄 알았는데 내부가 모던하다. 지호한방삼계탕집은 한방 삼계탕을 전문적으로 하는 집인데 삼계탕 종류가 이렇게 많은 건 처음 봤다. 오늘 내가 먹을 메뉴는 전복 한방약계탕. 기본적으로 닭 이외에 전복과, 약 도라지, 기타 한약재들이 들어가는 나에게 딱 맞는 삼계탕. 보통 삼계탕집에 가면 나오는 인삼주와 기본 반찬. 아 달다~ 단 술이다. 내가 단 술을 좋아해서 그런지 내 입맛에 잘 맞는 인삼주. 기본 반찬들. 특히 이 집 김치 제대로임. 지호한방삼계탕에서 사용하는 닭은 웅추로 불리는 삼

나이키 에어맥스 NIKE AIR MAX 1/97 x Sean Witherspoon [내부링크]

아이템 나이키 에어맥스 NIKE AIR MAX 1/97 x Sean Witherspoon 느낌느 2018. 3. 19. 23:4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에어맥스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것은 사고 싶어졌다. 봄을 담은 나이스한 컬러. 이번 주. 겟 성공할지 못할지 보고 드리겠음.

신대방역 맛집 순례 - 더돌구이제주오겹살 본점 [내부링크]

맛 신대방역 맛집 순례 - 더돌구이제주오겹살 본점 느낌느 2018. 3. 20. 20:2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신대방역 맛집 순례 - 더돌구이제주오겹살 본점 - 이른 저녁. 고기 모임이 생겼다. 내가 사는 동네 근처에 더돌구이제주오겹살 이라는 고기집이 있는데 실내가 꽤 커서 놀람. 신대방역엔 맛집이 별로 없을거란 안일한 생각을 하고 있던참에 들른 곳. 애정하는 차돌박이. 차돌박이의 유일한 단점은 금방 익어서 먹을때 좀 바빠진다는 점. 고기판에 올려진 에그프라이. 사이좋게 4등분. 차돌박이를 구울때 얇게 펴서 굽는거보다는 돌돌 말린상태로 구워야 육즙을 살리는데 좋다. 차돌박이는 구울 때 나오는 지방의 풍미가 식욕을 자극하기에 충분할 정도로 고소하고 쫀득하면서도 꼬들꼬들하게 씹히는 저작감이 질기지도 무르지도 않아 한번 그 맛에 중독되면 좀처럼 벗어나기 어렵다고 한다. 차돌박이를 이렇게 된장찌게에 넣어서 끓이면 차돌박이의 풍미를 그대로 간직한 나이스한 차돌박이 된장찌게가 된다. 뚝배

(일본/오사카 여행) 예고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일본/오사카 여행) 예고 느낌느 2018. 3. 20. 23:5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일본 오사카 여행기 예고. 오사카 하면 떠오르는 글리코맨. 오사카 여행 인증샷은 무조건 여기에서. 짧게 다녀왔던 오사카 여행기가 조만간 올라 옵니다. 오사카 여행의 추억 같이 나누어요~^^

(한밤의 음식 사진 시리즈 10) 피맥 [내부링크]

맛 (한밤의 음식 사진 시리즈 10) 피맥 느낌느 2018. 3. 21. 0:4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한밤의 음식 사진 시리즈 10) 피맥 - 피자는 왜 밤에 먹어야 맛있을까.. 누구 아시는 분? 맥주는 왜 피자랑 먹어야 맛있을까? 누구 아시는 분? 피자는 왜 조각피자가 더 맛있을까? 내가 확실히 알고 있는건 밤 12시 38분. 지금 내 몸이 피자와 맥주를 간절히 원한다는 거다.

블루투스 헤드폰 AKG Y50BT 언박싱 [내부링크]

아이템 블루투스 헤드폰 AKG Y50BT 언박싱 느낌느 2018. 3. 21. 15:5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블루투스 헤드폰 AKG Y50BT 언박싱 - 내가 AKG Y50BT 블루투스 헤드폰을 알게 된 계기는 역시나 갤럭시 S9 행사 때문이긴 하지만 우연한 기회에 청음을 하고난 이후 그 음질이 주는 매력과 착용감에 반해 제 값을 다 주고 구매하게 되었다. 그래서 남기는 개봉기. 기본 제품 박스. AKG Y50BT 뒤에 BT가 붙는 이유는 AKG Y50 이라는 유선 전용 제품에 블루투스(apt-x 지원) 기능이 들어간 모델이다. AKG 브랜드의 제품은 이번이 처음. What Hi-Fi 에서 별 다섯개를 받은 헤드폰. 완충하면 20시간 사용이라는 꽤 긴 사용시간을 자랑한다. AKG 어쿠스틱스(AKG Acoustics, Akustische und Kino-Geräte Gesellschaft m.b.H)는 전문가 및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마이크로폰, 헤드폰, 무선 오디오 시스

아침부터 SS [내부링크]

일상적 일상 아침부터 SS 느낌느 2018. 3. 22. 10:5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통밀식빵을 너무 좋아하는데 이거만 먹었다하면 바로 SS다.. 통밀과 나랑 궁합이 안맞는건지 이 빵이 문제인지 어쨌든 먹었다하면 바로 화장실 행. 식감도 좋고 토스트로 구어서 먹거나 우유랑 먹으면 그렇게 궁합이 좋을 수가 없는데 말이야.... 먹으면 무조건 화장실에서 SS다... (오전부터 죄송 ㅋ)

자전거도 조명빨 [내부링크]

일상적 일상 자전거도 조명빨 느낌느 2018. 3. 22. 22:3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자전거도 조명빨인걸 오늘 처음 알게됐다. 여기 자전거 주차장 왜이리 분위기 있음? 이거 보니까 자전거 타고 싶어졌다. 그동안 춥다고 안 탄건 핑계였지만 사실 체력 저하가 가장 큰 이유.... 한번 타면 대략 20km는 타는데 요즘은 이것도 힘들다. 다시 운동해야지.

(일본/오사카 여행) 오사카의 느낌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일본/오사카 여행) 오사카의 느낌 느낌느 2018. 3. 23. 8: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첫 번째 오사카행. 언제나 새로운 곳은 설레임. 미지의 그곳. 설렌다고 착륙전에 문을 열면 안 된다. 도착. 열차. 시선. 대게. 일본 잡지. 옛스러움. 시장 라멘. 도톤보리. 이건 뭐지 분노 아재. 어? 잠깐만.......... 상영 끝났나요? 도톤보리 Dotonbori, Chuo, Osaka, Osaka Prefecture 542-0071 일본 저장 관심 장소를 플레이스 MY에 저장할 수 있어요. 팝업 닫기 '내 장소' 폴더에 저장했습니다. 플레이스 MY가기 팝업 닫기 전화 상세보기

레트로 보드게임 공포 요괴의 성 탈출게임 [내부링크]

아이템 레트로 보드게임 공포 요괴의 성 탈출게임 느낌느 2018. 3. 23. 18:3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레트로 보드게임 공포 요괴의 성 탈출게임 - 보드 게임방에서 트렌드가 방탈출 게임으로 이동했지만 이 게임은 자고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80's 레트로 보드게임이다. 공포 요괴의 성 탈출. 박스아트만 봐도 오금이 저릴정도로 무시무시하다. 사회생활, 직장생활 하면서 누군가 한판 뜨고 싶을때가 있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할때 그럴때 여기 요괴들과 한판은 어떨까? 난 성인이니까 이 게임을 할 자격이 충분. 사실 내가 가지고 있는 이 보드게임은 오리지널이 아니고 복각판이다. 오리지널은 유명한 반다이(Bandai)사에서 80년대에 발매한 제품인데 어렸을적 이 게임을 보고 충격을 받았던게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어 복각되어 판매하는 것을 소장중이다. 이미 이 게임으로 나의 나이가 들통나는거 같아서 억울(?)하지만 나도 80년대엔 무척 어린아이. 스타트 지점. 복각판이라 그런지 아니면 원래

정전기의 공포 [내부링크]

일상적 일상 정전기의 공포 느낌느 2018. 3. 23. 22:0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나만 그럴까 뭐든지 손끝만 대면 손끝이 떨어져 나갈거 같은 스파크가 튄다... 특히 엘리베이터 버튼 누를때마다 감전되는 느낌.. 내 몸에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는걸까...

오늘 [내부링크]

일상적 일상 오늘 느낌느 2018. 3. 24. 23:1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오늘은 살을 좀 찌웠던 날이었다. 쉑쉑버거와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 특히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의 크래프트 맥주와 치킨은 강력 추천. 진리의 맛이다. 여기가 왜 이렇게 유명한지 그 이유는 가봐야만 알 수 있는 것. 맥주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들러보시길. 특히나 저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 맥주 잔은 넘나 가지고 싶은 것. 안 그래도 집에 맥주 잔들이 넘쳐나는데 이 맥주잔 욕심은 멈추질 않는다...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는 조만간 다시 또 갈 예정.

(일본/오사카 여행) 사카 사카 오오사카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일본/오사카 여행) 사카 사카 오오사카 느낌느 2018. 3. 24. 23:5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오사카는 참 재미있는 곳이다. 도쿄보다도 더욱 일본 같은 곳. 오사카에서 먹는 라멘도 도쿄에서 먹는 라멘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 오사카 도톤보리의 명물 쿠이다오레타로. 도쿄가 세련된 곳이라면 오사카는 정겨운 도시. 일본이지만 좀 더 편안한 느낌이다. 뭔가 막 대충 그린 듯한데 이렇게 귀여울 수가. 오사카 전철은 도쿄보다 덜 복잡해서 이동할 때 머리가 덜 아프다. 오사카까지 와서 요시노야에 온 나. 오사카에 첫 번째 밤이 왔다. 내가 좋아하는 오코노미야키. 비루. 오사카는 먹다가 망하는 곳이라는 유명한 말이 있지. 진정한 일본 미식 여행은 오사카에서 펼쳐진다. 구운 대게 다리인데 먹을만함. 밤. 오사카의 밤은 낮보다 흥미진진하다.

(일본/오사카 여행) 오사카성 방문기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일본/오사카 여행) 오사카성 방문기 느낌느 2018. 3. 25. 17:5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일본/오사카 여행) 오사카성 방문기 - 오사카에 왔으니 오사카성에 가본다. 오늘은 할 일이 많기 때문에 아침 일찍 일어나 간단하게 주변에서 아침식사. 이번은 맛집 검색 안 하고 진정한 여행자답게 아무 집이나 들어와 봄. 나쁘지 않았던 아침 식사. 오사카성 도착. 올라가는 길에 서 계시는 분. 멀리 수줍게 보이는 오사카성. 멋지다 이곳. 가을 정취가 물씬. 때아닌 열대과일 막대 망고. 망고는 내가 좋아하는 과일. 오사카성 바로 밑에 뭔가 시끌시끌 하길래 봤더니 지역 행사 중. 아주 오래전에 지어진 성인데 꽤 럭셔리해 보인다. 오사카성 : 오사카의 상징인 오사카 성은 16세기에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가 일본 통일을 달성한 후 권력을 과시하기 위해 지은 성으로 10만 명의 인부를 동원하여 1583년에 축성을 시작했다. 완성 당시 금박 장식으로 뒤덮인 호화로운 모습이었으

가보고 싶은 맛집 / 2017 아시아 베스트50 레스토랑 - 도쿄 '다카자와' Takazawa (50위) [내부링크]

맛 가보고 싶은 맛집 / 2017 아시아 베스트50 레스토랑 - 도쿄 '다카자와' Takazawa (50위) 느낌느 2018. 3. 25. 20:4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맛집에 대한 갈망과 궁금증들을 가지고 있던 찰라에 외국에 있는 맛집들도 공부할겸 오늘부터 '가보고 싶은 세계 맛집' 시리즈를 연재합니다. 외국 사이트를 참고해서 소개하는 포스팅인 만큼 번역 과정에서 오는 오류등 미흡한 부분도 있을 수 있고 정보가 부족한 곳은 순위(2017년 기준)를 건너뛸 수도 있습니다. 그냥 이런 맛집들이 있구나 하는 정도로 가볍게 봐주셨으면 합니다. 혹시나 올라오는 맛집들에 잘 아시는 분들이나 해당 레스토랑 경험자 분들 계시면 댓글로 추가할 내용이나 오류 내용 지적 부탁 드리겠습니다. (편의상 독백체로 올리는 점 이해바랄께요^^) 오늘 처음으로 소개할 '가보고 싶은 세계 맛집 시리즈' 2017년 아시아 베스트 50위는 일본 도쿄에 소재하고 있는 다카자와 레스토랑. TAKAZAWA2015 쉐

가보고 싶은 맛집 / 2017 아시아 베스트50 레스토랑 - 스리랑카 '니혼바시' Nihonbashi (49위) [내부링크]

맛 가보고 싶은 맛집 / 2017 아시아 베스트50 레스토랑 - 스리랑카 '니혼바시' Nihonbashi (49위) 느낌느 2018. 3. 26. 21: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오늘 두번째로 소개하는 '가보고 싶은 세계 맛집 시리즈' 2017 아시아 베스트50 레스토랑 49위는 스리랑카 콜롬보에 소재하고 있는 니혼바시. 공교롭게도 스리랑카 맛집임에도 불구하고 일식을 전문으로 하는 맛집이다. 니혼바시 레스토랑 특징 : 니혼바시는 말그대로 '일본 다리' 를 의미하는 일본식 레스토랑으로 1995년 Dharshan Munidasa 가 설립. 스리랑카 식재료와 전통 일본요리를 결합해 독특한 느낌을 제공, 프라이빗 다이닝을 포함해 세계 각지의 느낌을 느낄 수 있는 일곱가지의 독특한 개별식 룸과 대나무 캐노피 아래에서 즐기는 야키토리 정원을 제공한다. 메뉴 : http://nihonbashi.lk/admin/uploads/yakitori_menu.pdf 쉐프 : Dharshan Munida

(일본/오사카 여행) 우메다역 헵파이브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일본/오사카 여행) 우메다역 헵파이브 느낌느 2018. 3. 26. 11:4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오사카성을 관람 후 오사카성에서 그리 멀지않은 우메다역에 왔다. 이제 오사카의 두번째밤이 찾아온다. 헵파이브 대관람차. 어느 각도에서 찍어도 꽤 괜찮게 나오는 랜드마크 중에 하나. 이번 오사카 여행에서는 따로 맛집을 검색하지 않는다. 그냥 발길 닫는대로 마음 내키는곳으로 들어가보기로. 그것도 여행의 묘미중에 하나니까. 달콤한것은 어딜가나 진리다. 실패하지 않는다. 이 사진의 포인트는 오른쪽 위에 숟가락들. 사진을 다 찍기만을 기다리는 일행의 조급한 마음이 담겨있다. 궁금한 마음에 주문해본 에그 토마토 토스트. 근처에서 쇼핑도 했다. 마이니치 방송. 밤이 멋진 이 동네. 친구는 갑자기 일본에서 이발을 해보고 싶다며 미용실로 돌진한다. 촌스러웠던 머리가 간지나게 바뀜. 오늘밤은 가볍게 술한잔 하고 들어갈 참이다. 이곳은 전철 철길 바로 아래에 있는 이자카야인데 재미있는게

가보고 싶은 맛집 / 2017 아시아 베스트50 레스토랑 - 상하이 '푸헤휘' Fu He Hui(48위) [내부링크]

맛 가보고 싶은 맛집 / 2017 아시아 베스트50 레스토랑 - 상하이 '푸헤휘' Fu He Hui(48위) 느낌느 2018. 3. 27. 23:3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오늘 소개하는 '가보고 싶은 세계 맛집' 2017년 아시아 베스트50 레스토랑은 48위를 기록한 Fu He Hui 다. Fu He Hui는 중국 상하이 소재 레스토랑인데 2015년에는 아시아 베스트50 레스토랑 19위를 차지했었던 이력이 있다. 솔직히 정확한 한국식 발음은 모르겠다 ㅎ Fu He Hui의 특징 채식주의 미식가분들에게 희소식이 될만한 레스토랑. 메인 셰프인 토니루 Tony Lu 는 자신이 일했던 Fu 레스토랑 오너가 불교도였고 그 오너가 갈망하던 채식주의자 음식에 영향을 받아 Fu He Hui를 오픈하게 되었다. 중국의 전통적인 채식주의 음식들에 대한 정체기를 겪고 그런 정체기에서 탈피하고자 탄생한 상하이의 Fu He Hui. 상하이 지역의 미슐렝 등급의 레스토랑이기도 하다. 정교하고 우아한 감성

초미세먼지 [내부링크]

일상적 일상 초미세먼지 느낌느 2018. 3. 27. 2:0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목이 아프다.. 집에 가는 길에 보이는 풍경. 이렇게 뿌옇게 보이는 이유가 미세먼지 때문인가 안개 때문인가... 집에서 바라본 주차장. 그리고 현재 상황.... 초미세먼지까지 걸러준다는 마스크를 하고 다녀도 이게 걸러지는건지 아닌지도 도통 모르겠고... 도저히 안되겠다. https://blog.naver.com/blueair_blog/221235596181 [블루에어 이벤트] 블루에어 클래식 680i 체험단 안녕하세요, 미세먼지 완전정복을 위해 블루에어가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블루에어 클래식 680i를... blog.naver.com

초미세먼지를 피해 떠날 곳 [내부링크]

일상적 일상 초미세먼지를 피해 떠날 곳 느낌느 2018. 3. 27. 23:5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오늘은 잠시 마스크를 잊고 저녁 먹으러 나갔다가 내 목이 달아나는 줄 알았다. 도저히 이런 시기엔 한국에 있기가 힘들다... 제주도라도 가고 싶을지경. 그런 생각을 하다가 문득 예전에 갔었던 보라카이가 떠오름. 그 때 그 아름다웠던 보라카이의 밤. 더웠지만 공기만큼은 참 깨끗했는데... 그 공기 좋았던 곳에 살았던 강아지는 지금도 잘 있을까. 이 음악 들으면서 공기좋은 보라카이 해변에서 맥주 한잔 하고 싶다. 검정치마 - 기다린 만큼, 더 (또 오해영 OST)

가보고 싶은 맛집 / 2017 아시아 베스트50 레스토랑 - 대만 Shoun RyuGin (47위) [내부링크]

맛 가보고 싶은 맛집 / 2017 아시아 베스트50 레스토랑 - 대만 Shoun RyuGin (47위) 느낌느 2018. 3. 28. 8: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가보고 싶은 세계 맛집 네 번째 시간은 아시아 베스트 50 레스토랑 2017년도 47위를 기록한 대만의 Shoun RyuGin. 대만이라는 나라는 가까운 나라지만 아직 가보지 못한 나라다. 대만에 들르게 된다면 꼭 가보고 싶은 대만의 맛집 Shoun RyuGin. Shoun RyuGin은 도쿄에서 미슐랭 가이드 3스타로 유명한 RyuGin의 대만 분점이기도 하고 대만에서의 일식이지만 현지에서 평가가 좋은 편이라고 한다. (RyuGin은 홍콩에도 분점이 있다) Ryugin 龍吟 셰프 : 히에다 료헤이 Ryohei Hieda 1981년 나가사키에서 태어난 히에다 료헤이 (Riedhei Hieda)는 유명한 교토 식당 기온 나카가와 (Gion Nakagawa)에서 견습을 통해 2000년에 19세의 나이에 요리사의 길을 시작

파파존스 파파스데이 [내부링크]

맛 파파존스 파파스데이 느낌느 2018. 3. 28. 13:4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오늘은 파파존스 피자의 파파스데이. 파파스데이에는 파파존스 라지 피자가 온라인 주문건에 한해 30프로 할인이 되는 날이다. 그래서 주문. 오늘 내가 주문한 건 올미트 골드링 피자. 일단 비주얼은 크게 놀랄만하지 않다. 평소처럼 토핑 '갤럭시'를 외치고 싶었으나 오늘은 흥이 나질 않는다.. 피자가 비주얼도 참 중요한데 말이야... 맛을 봤다. 다음부터 파파존스의 올미트 피자는 주문하지 않기로 결정 ㅎ 뭐랄까 짠맛만 입안에 남는 느낌. 피자 특유의 고소한 피자치즈향은 그리 강하지 않고 토핑의 하모니는 온데간데 없이 짠맛만 남는다. 미식가들이 흔히 평가하는 첫 맛(입안에 처음 들어올 때), 중간 맛(씹을 때), 끝 맛(목에 넘길 때) 모두 다 무시하고 짠맛만 난다 ㅎ 그나마 골드링으로 주문해서 마지막엔 단맛으로 조금 위로받긴 했으나(단짠의 묘미를 노린 것일까) 절대 내 입맛엔 맞지 않는 파파존스 올미

파크라이 5 - FARCRY 5 [내부링크]

일상적 일상 파크라이 5 - FARCRY 5 느낌느 2018. 3. 28. 20:2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디비전이나 고스트리콘을 즐겨 하고 있었지만 내가 파크라이 시리즈를 구매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배틀그라운드 구입하고 스무 판 했으려나? 뭐 요즘은 꽤 바빠서 게임할 시간이 별로 없었지만 이 게임은 상황이 다르다. 빛의 속도로 다운 되고 있는 파크라이5 (배 아플때 화장실 앞에서 기다리는 것보다 이 시간이 더 힘들때도 있음) 친구의 꼬드김에 빠져 사기를 당하는 것처럼 친구의 꼬심으로 파크라이5를 구매하고 말았다. 친구가 보증이나 보험을 들어달라고 떼를 써도 절대 안 해주는 나인데 게임이라는 건 그 유혹을 물리치기가 넘나 힘든 것. 경치 좋고 물 좋은 미국의 어느 고립된 작은 마을이 광신도들에게 점령 당했는데 내가 주인공이 되어 친구들과 함께 협동으로 도장 깨기 하는 뭐 그런식의 성인 위주 액션 게임이다. WHAT IS THIS GAME? - FAR CRY 5 NEW GA

상암동 맛집 순례 - 크래프트 맥주와 꾸덕한 파스타가 땡길 땐 감천양조장 [내부링크]

맛 상암동 맛집 순례 - 크래프트 맥주와 꾸덕한 파스타가 땡길 땐 감천양조장 느낌느 2018. 3. 29. 14:0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상암동 맛집 순례 - 크래프트 맥주와 꾸덕한 파스타가 땡길 땐 감천양조장 - 한적한 느낌의 DMC 역 근처 음식점 거리. 이래뵈도 나름 숨겨진 상암동 맛집들이 많은 곳이다. 오다 가다 보게 된 감천양조장. 후배의 추천으로 오게 되었다. 두 번 숙성 맥주라는 광고판에 솔깃. 실내는 조명이 조금 어두운 편이고 약간 어수선한 감은 있지만 맛집은 맛으로 승부하는 거니까. 식사 메뉴. 후배와 내가 오늘 먹을 음식은 고추장 삼겹 리조또와 이 집이 자신 있게 밀고 있는 콩크림 파스타. 맥주집이기도 해서 그런지 피자도 판매한다. 떠먹는 피자는 편의점에서 파는 것만 봤는데 이렇게 본격적으로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건 처음 봄. 감천양조장이라는 간판답게 맥주의 종류가 꽤 된다. 후배는 14번. 난 7번 선택. 7번이 행운의 숫자라서 선택한 건 아님. 내 생일이 5

이태원역 맛집 순례 - 리차드카피캣에서 대형 티본스테이크 T-Bone Steak 먹기 [내부링크]

맛 이태원역 맛집 순례 - 리차드카피캣에서 대형 티본스테이크 T-Bone Steak 먹기 느낌느 2018. 3. 29. 23:3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이태원역 맛집 순례 - 리차드카피캣에서 대형 티본스테이크 T-Bone Steak 먹기 - 오늘 들르게 된 이태원역 근처의 스테이크 맛집 '리차드카피캣 24H' 리차드카피캣 뒤에 24H라는 이름이 붙듯 24시간 영업하는 곳이다. 2014년 TV프로그램 테이스티 로드 31회에 소개되었던 집. 하얀 종이처럼 하얀 접시 위에 스테이크 그림을 그리기 위해 준비 중. 기온도 많이 오른 3월. 날씨가 너무 좋아져서 맥주를 안 시킬 수 없었다. 수도꼭지로 뽑아 먹는 드래프트 맥주 하면 밀러 아니겠소. 구름 같은 맥주 거품. 거듭 이야기 하지만 난 맥주가 너무 좋다. 오늘 먹게 된 메뉴는 리차드카피캣의 간판 메뉴 자이언트 티본스테이크. 이게 사진상에선 제대로 표현이 안 되어있지만 사이즈가 꽤 크다. 그래서 자이언트라는 이름이 붙음. 남자 두 명

이태원역 카페 - 라떼 맛집을 찾다 발견한 파이브익스트렉츠 5extracts [내부링크]

맛 이태원역 카페 - 라떼 맛집을 찾다 발견한 파이브익스트렉츠 5extracts 느낌느 2018. 3. 30. 13:3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이태원역 카페 - 라떼 맛집을 찾다 발견한 파이브 익스트렉츠 5extracts - 아메리카노만 즐기던 내가 요즘 라떼만 즐기는 이유는 서울의 어느 카페에서 인생 라떼를 찾은 후 부터다. http://eyes2eyes4u.blog.me/221212389637 파미에스테이션 카페 - 인생 라떼를 맛본 커피 리브레 파미에스테이션 카페 - 인생 라떼를 맛본 커피 리브레 - 몇년 전부터 고속 버스터미널에 갈때마다 들르는 ... eyes2eyes4u.blog.me 이곳에서 라떼의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고 난 이후로는 라떼만 마시게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데 어제 이태원에 가게 된 김에 들른 이태원 카페 파이브익스트렉츠 5extracts. 처음엔 그냥 익스트렉츠가 상호인 줄 알았으나 로고처럼 앞에 뉘여진 숫자 5가 붙는 이름이었다. 로고를 만드신 분 센

오사카 맛집 순례 - 난바에서 가성비 괜찮은 회전스시 아카가키야 [내부링크]

맛 오사카 맛집 순례 - 난바에서 가성비 괜찮은 회전스시 아카가키야 느낌느 2018. 3. 30. 17:5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오사카 맛집 순례 - 난바에서 가성비 괜찮은 회전스시 아카가키야 - 가성비가 꽤 괜찮은듯해서 소개해 보는 오사카 난바의 비싸지 않은 회전초밥집. 회전초밥집 아카가키야는 이번 오사카 여행의 컨셉답게 맛집 검색을 하지 않고 무작정 들어가 본 회전스시집이다. 아카가키야 내부는 그리 넓지 않은 아담한 회전스시집. 반갑게도 한글 메뉴가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 이렇게 작은 컨베이어 벨트 위로 초밥들이 이동한다. 긴 말 안 하고 이 날 먹어본 초밥 사진 갑니다. 초밥 1 초밥 2 초밥 3 초밥 4 초밥 5 초밥 6 초밥 7 초밥 8 꽤 부끄러워지는 듯한 사진. 이걸 내가 다 먹은 걸까요 아닌 걸까요 퀴즈. 이곳에 대한 간단평을 적어보자면 말했던 것처럼 일단 가성비가 좋다. 점원들도 친절한 편이고 메뉴구성이 협소하지도 않다. 최상급의 퀄리티라고는 할 수 없겠지만

(일본/오사카 여행) 오사카 호리에 지역에서 점심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일본/오사카 여행) 오사카 호리에 지역에서 점심 느낌느 2018. 3. 31. 17:4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일본/오사카 여행) 오사카 호리에 지역에서 점심 - 오사카에 왔으니 한 곳에 있는 것보단 여기저기 돌아다녀야 함. 오사카의 호리에 지역. 오사카의 호리에 지역은 오사카의 주요 중심가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 오사카엔 유독 자전거도 많은 느낌. 호리에 지역의 특색답게 이쁜 가게들이 많다. 한국으로 치면 연남동이나 가로수길의 느낌. 이때가 11월이어서 크리스마스트리도 보이고 내가 아이가 있었으면 여기서 10벌 정도는 샀음. 호리에 지역은 내 감성과 잘 맞는 무척 나이스한 동네다. 출출해서 지나가다 보이길래 들른 곳. 무슨 가게인가 싶어 봤더니 햄버거집이었다. 빵도 많이 판다. 주문하는 과정에서 사진을 찍어도 되냐 물으니 이런 포즈 해주심. 블로그를 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이런 매너 너무나 좋다. (사실은 주문하신게 두 개 맞으시죠? 라고 물으시는 거임. 이분 한

가보고 싶은 맛집 / 2018 아시아 베스트50 레스토랑 - 홍콩 '캐프리스' Caprice (46위) [내부링크]

맛 가보고 싶은 맛집 / 2018 아시아 베스트50 레스토랑 - 홍콩 '캐프리스' Caprice (46위) 느낌느 2018. 3. 31. 23:5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가보고 싶은 맛집 / 2018 아시아 베스트50 레스토랑 - 홍콩 캐프리스 Caprice (46위) - 2018년도 아시아 베스트50 레스토랑 어워드가 발표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46위 포스팅 부터는 2018년 리스트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46위를 기록한 아시아 베스트50 레스토랑은 홍콩에 위치한 캐프리스. Caprice 수석 쉐프 : Guillaume Galliot Style : Modern French Standout dish: 소고기 굴 타르타르와 캐비어 My very unique CAPRICE - Four Seasons Hong Kong 프렌치 레스토랑 캐프리스의 특징 Four Seasons Hotel Hong Kong의 미슐랭 가이드 2스타 레스토랑인 캐프리스는 보르도와 부르고뉴 지역의 우수한 와인들

(일본/오사카 여행) 오사카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Part 1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일본/오사카 여행) 오사카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Part 1 느낌느 2018. 4. 1. 23: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일본/오사카 여행) 오사카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에 가다 - Part 1 - 보기에도 유쾌한 이곳. 무척 발랄해서 기분 좋은 곳. 바로 오사카에서 꼭 가봐야 할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이다.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상징물.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 2001년 3월 개장하였다. 지금은 세계적인 오락산업 및 음료 제조기업인 시그램 컴퍼니의 자회사로 되어 있는 ‘유니버설 스튜디오사(社)’가 1964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교외의 할리우드에 개장된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 1990년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개장된 ‘유니버설 스튜디오 플로리다’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 미국 국외에서는 최초로 건설한 유니버설 스튜디오이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은 할리우드의 유명한 영화를 테마로 한 탈것과 쇼, 어트랙션으로 어린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흥

(한밤의 음식 사진 시리즈 11) 냉면과 만두 [내부링크]

맛 (한밤의 음식 사진 시리즈 11) 냉면과 만두 느낌느 2018. 4. 1. 23:5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휴일 잘 보내셨나요? 오늘 밤에도 여러분이 출출해질 시간을 노려 한밤의 음식 사진 시리즈가 찾아왔습니다. 오늘의 음식 사진은 냉면과 만두. 캬하아아 겨울 동안 손이 잘 가지 않던 냉면! 이제는 슬슬 냉면의 계절이 찾아온다. 아무리 그래도 냉면이 아직은 이르다면 만두는 어떨까 다 지나가버린 겨울이 아직 아쉽다면 정답은 만두다. 물냉면과 비빔냉면 중 둘 중에 하나 고르라면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탕수육은 부먹일까 찍먹일까 라는 질문보다 어려운 질문. 그래도 냉면 하면 물냉이 한 수 위! 야채 고기만두의 비주얼은 바로 이런것이다 라는걸 이 사진이 전부 말해주고 있다. 아~ 이제 봄이다! 옷의 두께도 얇아지는 이 시기. 근데 내 지갑 두께도 얇아지는 이유는 무얼까?

부활절 기념 부활절 달걀 그려보기 [내부링크]

나의 그림 부활절 기념 부활절 달걀 그려보기 느낌느 2018. 4. 2. 9: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부활절 기념 부활절 달걀 그려보기 - 어제는 만우절이기도 했고 부활절이기도 했던 날. 부활절은 예수님이 돌아가셨다가 다시 부활하신 날을 기념해서 지정된 기독교 축일이다. 공교롭게도 왜 만우절과 부활절이 같은 날이 되었는지 아이러니하지만 이유야 어쨌든 내가 그린 부활절 달걀 사진 올려봄. 일단은 좋아하는 만화에 나온 캐릭터들을 그려봤다. 이거 왠지 느낌이 괜찮다. 그리면 그릴수록 나 스스로도 빠져든다. 내가 그렸지만 예술. 아주 드라마틱하기도 하고 그리다 보니 점점 두려워진다. 얘네들 조금 있다가 진짜 사람으로 부활할 거 같은 기분.... 중독성 강한 눈빛. 몽환적이다. 그리다 보니 재미있어서 하나 더 그려봤다. 마지막 캐릭터. 설정샷. 여기서 부터는 어찌 보면 공포영화의 한 장면. 달걀 killing. 그림 제대로다. 나머지는 냉장 보관. 부활절 기념 달걀 식사. 재미있었던 하

(일본/오사카 여행) 오사카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 Part 2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일본/오사카 여행) 오사카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 Part 2 느낌느 2018. 4. 2. 13:4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일본/오사카 여행) 오사카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 Part 2 - 1편은 아래 링크에 http://eyes2eyes4u.blog.me/221242623838 (일본/오사카 여행) 오사카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Part 1 (일본/오사카 여행) 오사카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에 가다 - Part 1 - 보기에도 유쾌한 이곳. 무척 발랄... eyes2eyes4u.blog.me 퍼레이드가 끝난 뒤 좀 더 안쪽으로 들어오면 이런 나이스한 호수가 나온다. 마치 외국의 한 부두가가 떠오르는 곳. 근데 여기 나한테 외국이긴 하다.ㅎ 저 멀리 보이는 JAWS. Japanese Jaws The Ride POV Universal Studios Japan 여성 드라이버의 열연이 돋보이는 영상. 5~6세 정도 되는 아이들에겐 눈이 돌아갈 만한 놀이기구다.

서울대입구역 맛집 순례 - 남고집 서울대점 [내부링크]

맛 서울대입구역 맛집 순례 - 남고집 서울대점 느낌느 2018. 4. 3. 23:3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서울대입구역 맛집 순례 - 남고집 서울대점 - 요즘 들어 자주 가게 되는 고깃집 순례. 집 근처로 고기 먹으러 왔다. 남고집 서울대점. 요즘 뜨고 있는 샤로수길과 함께 서울대 입구에도 맛집들이 꽤 늘어나고 있다. 남고집의 이름이 무언가 했더니 남자가 고기 구워주는 집의 약자라고 함. 숯불 화로가 앉을 나무 방석. 불에 탄 흔적이 꽤 느낌 있어 보인다. 괜히 막 고깃집스럽고 예술작품 같기도 하고 고기 먹으러 온 사람들에게 뭔가 설레임을 증폭시킬만한 오브제. 기본 반찬들. 더래키나 투헨즈 엔젤스 웨어, 몬테스 알파, 루이스 펠리페 에드워즈 등 고깃집답게 와인셀러에 와인도 풍성. 메뉴에 없는 와인은 와인콜키지 방식으로 카톡으로 주문 가능하다고 함. 하지만 난 맥주를 사랑하는 사람이니까 맥주로. 하이네켄 머신이 들어온지 얼마 안 됐고 머신이 너무 이뻐서 주문. 라거는 역시 하이네켄

다시 봄, 벚꽃 [내부링크]

일상적 일상 다시 봄, 벚꽃 느낌느 2018. 4. 3. 23:5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봄은 기다림의 선물이다. 긴 겨울 동안 잊고 지냈던 봄도 여기 봄이 왔어요라는 속삭임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따듯한 햇살은 겨우내 얼어있던 마음탓에 잠시 동안 낯설었지만 그 낯선 느낌도 봄꽃 앞에선 그 기운을 감추고 만다. 출근길 생각지 못했던 개나리꽃을 발견하면 그 날 하루는 뭘 해도 잘될거 같은 기분좋은 예감을 선물받는다. 꽃은 피었다 질 줄 아는 것이기에 아름답다.

넷플릭스 미드 시간여행자 [내부링크]

영화와 TV 넷플릭스 미드 시간여행자 느낌느 2018. 4. 4. 23:2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넷플릭스 미드 시간여행자 - 넷플릭스에서 시즌2까지 종영된 요즘 아주 핫한 미드 시간여행자. "프리즌 브레이크의 중독성에 로스트의 떡밥, 터미네이터의 세계관과 CSI의 매력까지 한번 보면 절대 빠져 나갈 수 없다는 마성의 미드" - 유튜버 빨강도깨비 - 흡입력 미드의 상징 프리즌브레이크와 24시를 과연 뛰어넘을 수 있을지. 예고편만 봐서는 그 느낌이 한번에 오지 않습니다만 간만에 일도 끝난김에 제가 한번 체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Travelers | Official Trailer [HD] | Netflix ---추가내용--- 2018년 8월5일 시즌1 보는데 몰입도가 무척 떨어짐. 장기간 방치중...

(한밤의 음식 사진 시리즈 12) 한방백숙, 산채정식과 막걸리 [내부링크]

맛 (한밤의 음식 사진 시리즈 12) 한방백숙, 산채정식과 막걸리 느낌느 2018. 4. 4. 23:5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봄철을 맞아 여러분 마음에 살을 찌우는 시간으로 오늘밤도 찾아온 눈으로 먹는 음식, 한밤의 음식사진 시리즈 12편. 한방백숙 그리고 산채정식과 막걸리. 이것이 바로 한방백숙. 전주식 산채 비빔밥. 밑반찬들과 절정의 산더덕. 죽. 그리고 산에서 먹는 궁극의 술 막걸리!!! 강원도에는 눈이 왔다지만 우리의 마음엔 봄이 온게 확실하네요. 밤 늦은 이 시간, 눈으로나마 식욕을 채우시고 마음도 배부른 시간 갖으시길.

다시 몰튼 Moulton [내부링크]

일상적 일상 다시 몰튼 Moulton 느낌느 2018. 4. 5. 17:2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다시 몰튼을 닦고 조이고 해야 하는 시기가 왔다. 몸도 슬슬 근질거린다. 겨우내 실내 주차되어 있던 몰튼의 수북이 쌓인 먼지를 털어내고 빈 수통에도 얼음 물을 가득 넣고 달려야 하는 시기. 혹시나 모를 사태에 대비해 여기저기 정비도 해보고 유사시에 경고를 해줄 따르릉도 괜히 손으로 찌링 찌링 울려본다. 자 이제 밖에 나가 달려볼까? 비가 온다. 몰튼 자전거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로 http://thegear.co.kr/9128 [럭셔리] 몰튼 자전거 - 미니벨로의 시작과 끝 더기어 연재 '럭셔리' - 2년 마다 신제품을 사야 하는 게 지쳤다면 대를 물려줄 제품들을 만나보세요. 시간을 담은 제품들을 소개하는 연재입니다.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네트워크와 연결되어 생활하는 우리는 지금도 비가 오면, 약 2천 5백 년 전 고대 중국에서 쓰던 것과 거의 동일한 형태의 우산을

4캔에 만원 수입 맥주 슈타이거 골드 첫 느낌 [내부링크]

맛 4캔에 만원 수입 맥주 슈타이거 골드 첫 느낌 느낌느 2018. 4. 5. 20: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요즘은 흔히 마트나 편의점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이벤트 '4캔에 만원' (요즘은 4캔에 9800원....) 덕택에 많은 수입 맥주들을 부담 없이 즐겨볼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오늘은 내가 맥주를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니까 슬로바키아에서 온 슈타이거 맥주를 간단 리뷰해보고자 함. Steiger 슈타이거. 슈타이거는 슬로바키아의 맥주다. Ako sa reže pravé pivo 별 내용 없는 영상 ㅋ 1473년부터 시작된 역사. 어떻게 맥주를 500년 넘게 만들 수가 있지? 조선왕조의 역사보다 더 긴 세월을 지나온 맥주다. 역사가 길다고 다 맛있는 건 아니지만 어쨌든 이거 생각보다 어마어마한 맥주.. 슈타이거 전용잔이 따로 없어서 우선 보이는 데로 꺼내온 앵그리 오차드 맥주잔. 오래된 고목나무 같은 모양이 양각으로 새겨진 아주 특이하고 나이스한 맥주잔이다. 슈타이거를 맥주

오사카 맛집 순례 - 신세카이 맛집 쿠시카츠 다루마 [내부링크]

맛 오사카 맛집 순례 - 신세카이 맛집 쿠시카츠 다루마 느낌느 2018. 4. 6. 9: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오사카 맛집 순례 - 신세카이 맛집 쿠시카츠 다루마 - 사진 : 오사카 관광국 '새로운 세계'를 뜻하는 오사카의 신세카이 지역은 오사카의 남부지역에 위치한 서민들의 거리다. 저렴한 식당가와 오래된 빠찡코의 역사를 지닌 신세카이 지역은 오사카 북쪽의 난바나 우메다 현란함과는 대조적인 곳. 이 지역의 랜드마크 타워인 츠텐카쿠 타워가 인상적인 곳이다. -오사카 관광국- 일행과 나는 오사카의 신세카이 지역을 탐험하다 긴 줄이 서 있는 곳을 발견했다. 이번 여행의 컨셉답게 즉흥적으로 도전하기로. 하지만 여기서 두 시간 가까이 서 있었다는 사실... 이곳의 이름은 쿠시카츠 다루마라는 곳인데 쿠시카츠 다루마라는 이름에서 쿠시카츠는 신세카이를 대표하는 음식의 한 종류이고 다루마는 이 가게의 이름이기도 하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이 집이 쿠시카츠를 처음으로 개발했던 90년 전통의

게임 파크라이5 간단 리뷰 [내부링크]

이슈 게임 파크라이5 간단 리뷰 느낌느 2018. 4. 5. 23: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게임 파크라이5 간단 리뷰 - 파크라이5 몇일 전에 게임 파크라이5 에 대해서 잠깐 소개한 적이 있다. 그 게임을 며칠 동안 즐겨보고 남기는 간단한 소감. 일단 그래픽 (PC 버전 기준) : 최고 그래픽 옵션으로 플레이하고 있는데 위 사진 같은 느낌에서 10프로 빠진다고 보면 된다. 물속 디테일은 게임할 때는 잘 보이지 앉을뿐더러 실제 물속이 저리 디테일하지 않는다. 전반적으로 시골 풍경을 감상하는 재미가 있고 근경, 중경까지는 꽤 준수하지만 먼 배경은 좀 아쉬운 느낌. 아직까지는 고스트리콘 와일드 랜드의 풍경을 따라갈 만한 게임은 없는 듯. 파크라이 아케이드 모드라는 게 있어서 플레이어가 게임 내의 간단한 툴로 배경을 만들 수 있다. 이 모드는 상당히 흥미가 가는 부분이다. 자신이 만든 배경에서 친구와 함께 정해진 룰로 게임을 할 수 있음. 총기 부분: 총기 사운드는 나쁘지 않고 타격감

무인양품의 먹을거리들 [내부링크]

맛 무인양품의 먹을거리들 느낌느 2018. 4. 6. 23: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오늘 무인양품에서 살 것들이 있어 무인양품에 들렀는데 무인양품에 이렇게나 먹을거리들이 많은 줄 몰랐다. 홈페이지에서 물건들 주문할 때 보긴 봤지만 여기 생각보다 종류가 너무 많아 놀랐다. 비스킷부터 예전에 먹어보려다가 말았던 카레, 심지어 미니라면 과자까지... 다이어트는 항상 내일부터를 외치지만 오늘은 내가 이 유혹들에 넘어가면 안 될 거 같았다. 아아아아... 이거 그냥 면뭉치인 줄 알았는데 이거 솜사탕이다... 후덜덜.. 끝내 유혹을 못 이기고....

어제 먹고 온 벤또 [내부링크]

맛 어제 먹고 온 벤또 느낌느 2018. 4. 7. 10: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어제 모 쇼핑몰에 가서 먹고 온 벤또. 내가 이런 스타일의 벤또를 많이 좋아하는데 이 날 가서 먹고 온 벤또는 참으로 아쉬움이 많이 남는 벤또였다. 가격은 뭐 이동네가 다 비슷하고 내가 알면서도 주문한 거니 그렇다 치더라도 차슈는 자고로 촉촉해야 제맛인데 차슈가 메인인 이 벤또에서 뭔가 살코기는 퍼석 퍼석하고 음.... 그래도 이 와사비 향 가득한 미역무침은 먹을만했다. 이 날만 차슈의 컨디션이 안 좋았던 건지 주방 컨디션이 안 좋았던 건지 알 수 없으니 이 식당에 대한 평가는 나중으로 미뤄두기로. (내가 뭐라고 식당에 대해 평가를 한담? ㅎㅎ)

기다릴 줄 안다는 것 [내부링크]

영화와 TV 기다릴 줄 안다는 것 느낌느 2018. 4. 7. 1:3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기다린다. 기다린다. "기다려. 기다릴 줄 알아야 최고로 맛있는 음식 맛볼 수 있어." 싹이 나오고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 그 모든것. 타이밍이다. 영화 리틀포레스트 中 그나저나 난 왜 이 야밤에 이런 맛있는 영화를 보고 있는걸까.. 리틀 포레스트 감독 임순례 출연 김태리, 류준열, 문소리, 진기주 개봉 2018 한국 상세보기 http://nstore.naver.com/movie/detail.nhn?productNo=3327477 리틀 포레스트 시험, 연애, 취업… 뭐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일상을 잠시 멈추고 고향으로 돌아온 혜원은 오랜 친구인 재하와 은숙을 만난다 남들과는 다른, 자신만의 삶을 살기 위해 고향으로 돌... nstore.naver.com

(일본/오사카 여행) 츠텐카쿠 타워가 볼만한 오사카 신세카이 거리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일본/오사카 여행) 츠텐카쿠 타워가 볼만한 오사카 신세카이 거리 느낌느 2018. 4. 8. 19:2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일본/오사카 여행) 츠텐카쿠 타워가 볼만한 오사카 신세카이 거리 탐방 - 저번에 올렸던 신세카이 맛집 포스팅에 이어 신세카이 지역을 사진으로 좀 더 스케치해보고자 한다. 비가 많이 오던 날의 신세카이 거리. 비가 와서 더 분위기 있는 곳이다. 조형물이 재미있는 어느 주점의 간판. 아직도 시들지 않는 바둑에 대한 열정. 비 오는 거리를 걷고 있다 보니 재미난 분 포착. "오캬쿠사마~~오하이리 구다사이~" 뭔가 호객이라도 하는 걸까? 이곳도 사랑을 약속하는 자물쇠가 '인기' 인지용? 신세카이 거리를 걷고 있다 보면 옛스러움이 묻어나는 느낌이 한국의 종로와 비슷한 느낌이다. 조금이 아니라 많이 과한 간판들. 그리고 한국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성인 영화관. (때마침 영화를 관람하고 나오시는 분의 신변보호를 위해 블러 처리) 신세카이 거리는 이런 오

가보고 싶은 맛집 / 2018 아시아 베스트50 레스토랑 - 싱가포르 '얀' Jaan (44위) [내부링크]

맛 가보고 싶은 맛집 / 2018 아시아 베스트50 레스토랑 - 싱가포르 '얀' Jaan (44위) 느낌느 2018. 4. 8. 21:3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가보고 싶은 맛집 / 2018 아시아 베스트50 레스토랑 - 싱가포르 'Jaan'(44위) - 가보고 싶은 맛집 시리즈 아시아 베스트 50 레스토랑에서 2018년도 45위를 차지한 니혼바시는 한번 포스팅 했었기 때문에 바로 44위로 넘어갑니다. 44위를 기록한 싱가포르의 프렌치 레스토랑 얀 Jaan. 수석 셰프 : Kirk Westaway 잉글랜드 태생 Style of food : Modern French Standout dish : Eggs in an egg Singapore Restaurant Jaan 얀 Jaan 레스토랑의 특징 : 2017년도 싱가포르 미슐랭 가이드 1스타에 랭크된 Jaan은 선별된 건강한 식자재의 맛을 그대로 살리는 자연친화적인 레스토랑으로 멋진 무라노 샹들리에와 컬러풀한 플레이팅, 70층 레스토

무인양품 스니커 첫느낌 [내부링크]

아이템 무인양품 스니커 첫느낌 느낌느 2018. 4. 9. 8:3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무인양품 스니커 첫느낌 - 난 원래 무인양품이라는 브랜드에 대해 크게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직접 써보고 꽤 만족감을 느끼는 슈퍼 풩셔널 무인양품 제품들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무인양품 스니커. 첫 느낌과 약간의 사용기 올려본다. 무인양품 발수코팅 스니커. 컨버스 척 테일러 올스타 스니커 디자인은 컨버스의 척 테일러 스니커를 닮은 무난한 디자인. 난 블랙 화이트로 선택. 컨버스화의 아이덴티티라고도 할 수 있는 앞 코의 흰색 고무. 컨버스화의 역사가 아주 오래된 만큼 앞 코의 대미지를 방지하기 위해 고무 처리한 것이 지금까지 이어져 아이덴티티처럼 정착하게 된 것. 무인양품 스니커의 뒷부분. 컨버스화보다는 밑창이 좀 더 느낌적으로 두꺼운 느낌이다. 무인양품 스니커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발수코팅. 일반 컨버스화는 비 오는 날 발이 물에 젖을 확률이 꽤 높은데 무인양품 스니커는 발수코

보통 결혼 상대를 운명의 상대로 생각하죠! 혹시 운명의 반쪽을 믿으시나요! [내부링크]

블로그씨와의 대화 보통 결혼 상대를 운명의 상대로 생각하죠! 혹시 운명의 반쪽을 믿으시나요! 느낌느 2018. 4. 9. 20:4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From, 블로그씨 보통 결혼 상대를 운명의 상대로 생각하죠! 혹시 운명의 반쪽을 믿으시나요! 운명의 반쪽. 운명적인 만남. 운명적인 사람. 운명적으로 결정돼 있는 진실한 사람, 인연이 과연 있을까? 이 책은 말하고 있다. 첫눈에 운명적인 짝을 만났다라고 느끼는 건 한순간의 착각일 수도 있다. 그 순간은 너무나 좋고 사랑이 넘치고 기쁜 순간이니 말이다. 그러나 그렇게 운명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도 이별의 순간에 맞닥뜨리면 이 사람은 결국 내 운명의 짝이 아니었다고 단정하게 된다. 영화를 볼 때는 몰랐지만 이 영화를 본지 한참 지난 후에 다시 봤을 땐 전혀 다른 영화로 다가왔다. 그 이유가 사별이든 연인으로서 이별이든 우린 누구나 이별을 하게 된다. 이별을 잘 하는 법. 서툴지만 그것도 우리가 배워나가야 할 인생 지식 같은

무인양품 샌들 에크루(다다미 플립플랍) [내부링크]

아이템 무인양품 샌들 에크루(다다미 플립플랍) 느낌느 2018. 4. 10. 8:3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무인양품 샌들 에크루 (다다미 플립플랍) - 아직 여름을 준비할 시즌은 아니지만 중간이 없는 요즘 계절 특성상 언제 바로 여름으로 건너뛸지 모르기에 미리 더위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무인양품에서 에크루 샌들을 하나 구입했다. 무인양품의 에크루 샌들은 골풀로 만들어진 다다미 같은 재질의 샌들로 고온 다습한 여름에 알맞은 샌들이다. 요즘 흔히 플립플랍 또는 쪼리로 불리는 구조의 샌들이라 제목에 다다미 플립플랍이라고 써봤는데 발을 끼울 수 있는 부분의 재질은 100프로 마(린넨) 소재로 이 또한 더위에 강해 보인다. 처음엔 이 나이스한 디자인의 슬리퍼를 구매하려 했으나 월등한 디자인과는 달리 밑창도 얇고 여름엔 더워 보여서 골풀재질로 급 선회. 바닥을 구성하고 있는 골풀 재질은 흡습, 방습 기능이 뛰어나고 살균효과도 있다고 하며 통풍기능도 좋다고 한다. 에크루 샌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한밤의 음식 사진 시리즈 13) 양꼬치와 연태고량주 [내부링크]

맛 (한밤의 음식 사진 시리즈 13) 양꼬치와 연태고량주 느낌느 2018. 4. 10. 22: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눈으로 먹는 (한밤의 음식 사진 시리즈 13) 양꼬치와 연태고량주 - 서울대 입구의 한 양꼬치집. 숯불이 올라온다. 양꼬치. 굽는다. 여긴 자동식이 아니라 손으로 일일이 돌려줘야 한다. 하지만 굽는 손맛이라는 게 있다. 좋다. 연태고량주 연태구냥과 연태고량이 다른 줄 알았는데 같은 술이라고 함. 언제 마셔도 맛있다. 연태고량주는 작은 술잔에 마셔야 제맛. 여기에 오면 꼭 먹는 찹쌀 탕수육. 일반 중국집 스타일도 맛있지만 찹쌀 탕수육도 너무나 맛있다. 양꼬치 다음으로 여기에 오는 이유. 특히 이 양꼬치집에선 마지막엔 짬뽕을 먹어줘야 한다. 이게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기가 막히거든. 아쉽다. 먹느라 사진을 못 찍었다.... 남자 셋이서 연태고량주 500ml + 250ml +250ml를 마셨다... 다음날 어떻게 되었는지는 상상에 맞길게요~^^

(일본/교토 여행) 일본의 옛스러움을 찾아온 교토 여행 Part 1- 시라카와미나미, 신바시 거리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일본/교토 여행) 일본의 옛스러움을 찾아온 교토 여행 Part 1- 시라카와미나미, 신바시 거리 느낌느 2018. 4. 10. 18:1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일본/교토 여행) 일본의 옛스러움을 찾아온 교토 여행 Part 1 - 시라카와미나미, 신바시 거리 오사카 여행 중에 평소 가고 싶었던 교토를 가게 되었다. 교토는 오사카에서 기차로 한 시간 정도면 갈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오사카 여행 중에 교토를 다녀오는 것을 추천. 기차를 타기 위해 가와라마치 역에 도착. 관광지답게 한글 안내판이 있다. 기차로 한 시간 정도 달려 도착한 교토의 기온. 기온 시조 역 쪽으로 걷다 보니 작은 하천이 보인다. 일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도심 하천. 작은 도시지만 조용하고 번잡하지 않아서 좋다. 교토는 한국으로 치면 경주나 전주 한옥마올 같은 곳으로 소소하게 분위기 있는 카페도 많고 전반적으로 걷기 딱 좋은 곳이다. 사진 찍기도 좋은 곳. 시라카와 미나미 거리는 일본의 옛스러움을

(일본/교토 여행) 일본의 옛스러움을 찾아온 교토 여행 Part 2 - 시죠거리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일본/교토 여행) 일본의 옛스러움을 찾아온 교토 여행 Part 2 - 시죠거리 느낌느 2018. 4. 11. 18:2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일본/교토 여행) 일본의 옛스러움을 찾아온 교토 여행 Part 2 - 시죠거리 1부 링크는 아래 http://eyes2eyes4u.blog.me/221249665550 (일본/교토 여행) 일본의 옛스러움을 찾아온 교토 여행 Part 1 (일본/교토 여행) 일본의 옛스러움을 찾아온 교토 여행 Part 1 - 오사카 여행 중에 평소 가고 싶었던 교토... eyes2eyes4u.blog.me 2부로 이어집니다. 이곳은 교토의 시죠거리. 교토에서 유명한 야사카신사 앞의 도로이다. 해마다 7월에는 교토의 3대 축제로 유명한 기온마쓰리 축제가 열리는 곳. 시죠 거리에서 발견한 일본 인형들. 어렸을 적 본 공포영화의 영향인지 개인적으로 이런 인형들은 왠지 꺼림칙하다. 그냥 기분 탓. 점심때가 되어서 배가 고파졌다. 그래서 친구들과 주변을

신논현역 맛집 순례 - 가빈의 맛있는 밥상에서 혼밥 [내부링크]

맛 신논현역 맛집 순례 - 가빈의 맛있는 밥상에서 혼밥 느낌느 2018. 4. 11. 22:0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신논현역 맛집 순례 - 가빈의 맛있는 밥상에서 혼밥 - 신논현역에 맛있는 밥집이 있다는 친구의 추천에 못 이겨 와본 신논현역 가빈의 맛있는 밥상. 맛집을 찾아나서는데 항상 갈증을 느끼는 나. 그래서 와봤다. 시간 관계상 빨리 먹고 일어나야 했던 관계로 간단하게 리뷰 해보고자 한다. 아마 여길 못 찾는 사람들은 없을 정도로 엄청나게 눈에 잘 띄는 밥집. 일반 가정식 밥집이라고 하지만 가격이 많이 착하지는 않은 편. 일단 제일 기본적인 '맛있는 밥상' 메뉴를 주문해 봤다. 휘리릭 나옴. 찐 옥수수가 나온다. 그냥 평범한 옥수수. 공깃밥. 적당히 반숙으로 된 달걀 프라이. 보글보글 달래 된장찌개. 바삭한 코다리 구이. 달달한 우엉이 들어간 잡채. 촉촉 가지 무침. 심심한 김과 짭짤 간장. 총각김치. 울타리 김치는 없으려나... 죄송.. 일단 반찬이 다 나왔으니 코다리

(일본/교토 여행) 일본의 옛스러움을 찾아온 교토 여행 Part 3 - 야사카신사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일본/교토 여행) 일본의 옛스러움을 찾아온 교토 여행 Part 3 - 야사카신사 느낌느 2018. 4. 12. 15: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일본/교토 여행) 일본의 옛스러움을 찾아온 교토 여행 Part 3 - 야사카신사 2부 링크는 아래 http://eyes2eyes4u.blog.me/221250537335 (일본/교토 여행) 일본의 옛스러움을 찾아온 교토 여행 Part 2 (일본/교토 여행) 일본의 옛스러움을 찾아온 교토 여행 Part 2 - 1부 링크는 아래 http://eyes2eyes4u.blo... eyes2eyes4u.blog.me 3부가 이어집니다. 야사카신사 입구쪽엔 이렇게 먹을거리도 많이 판다. 여기에도 이렇게 먹을거리가 많은걸 알았다면 식사를 하지 않았을텐데.... 야사카 신사 안쪽으로 들어왔다. 붉은 나무색이 인상적인 일본 특유의 사찰 건물. 이자카야에서 나 보던 등들이 이곳에서도 보인다.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느낌상 소원이나 소망을 적어

리워드 펀딩으로 구매한 갤러리북 시리즈 첫 번째 이야기 빈센트 반 고흐 [내부링크]

책 리워드 펀딩으로 구매한 갤러리북 시리즈 첫 번째 이야기 빈센트 반 고흐 느낌느 2018. 4. 12. 18:3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리워드 펀딩으로 구매한 갤러리북 시리즈 첫 번째 이야기 빈센트 반 고흐 - 예전 포스팅 중 갤러리북 샘플 리뷰를 올린 적이 있다. http://eyes2eyes4u.blog.me/221182264850 명화의 감동. 갤러리북 vol.1 빈센트 반 고흐 샘플 리뷰 명화의 감동. 갤러리북 vol.1 빈센트 반 고흐 샘플 리뷰 - 유명 갤러리에서 오리지널 명화들을 감상해 보신... eyes2eyes4u.blog.me 샘플 리뷰로 소개하게 되었고 그때 리워드 펀딩으로 구매하게 된 유화 컴퍼니의 갤러리북 시리즈 첫 번째 빈센트 반 고흐가 오늘 도착했다. 완성된 갤러리북이 도착하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어쨌든 잘 도착 했음. (이 책은 하드커버로 제작되었으나 대부분의 하드커버 도서들은 필름 코팅으로 만들어진다. 하지만 환경과 재활용 측면에서 필름 코팅은

곧 리뷰 예정 [내부링크]

아이템 곧 리뷰 예정 느낌느 2018. 4. 13. 22:1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보온병도 아니고 구멍이 송송송 이 귀여운 뒤태. 애플의 시리 Siri 와는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 아시는 분들은 다 아는 바로 그것. 곧 리뷰 예정.

홈 인테리어는 어렵다 [내부링크]

일상적 일상 홈 인테리어는 어렵다 느낌느 2018. 4. 13. 23:5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년에 딱 한번 하는 홈 인테리어. 원목 패널을 붙여서 나름 포인트 인테리어를 할 수 있는 자재. 설명서만 보면 그리 어렵지 않지만 이게 생각보다 많은 운동량을 필요로 한다 ㅎㅎ 그냥 양면 테이프가 붙어있어서 붙이기만 하면 되는건데 내가 저질 체력이 되었다는 증거. 완성샷은 완성이 되는대로 공개.

(일본/교토 여행) 일본의 옛스러움을 찾아온 교토 여행 Part 4 - 마루야마 공원, 네네의 길(네네노미치)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일본/교토 여행) 일본의 옛스러움을 찾아온 교토 여행 Part 4 - 마루야마 공원, 네네의 길(네네노미치) 느낌느 2018. 4. 14. 21:3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일본/교토 여행) 일본의 옛스러움을 찾아온 교토 여행 Part 4 - 마루야마 공원, 네네의 길(네네노미치) 3부 링크는 아래에 http://eyes2eyes4u.blog.me/221251201406 (일본/교토 여행) 일본의 옛스러움을 찾아온 교토 여행 Part 3 (일본/교토 여행) 일본의 옛스러움을 찾아온 교토 여행 Part 3 - 2부 링크는 아래 http://eyes2eyes4u.blo... eyes2eyes4u.blog.me 4부가 이어집니다. 야사카신사를 뒤로하고 나오면 탁 트이고 나이스한 곳이 나온다. 마루야마 공원. 앞쪽으로는 아와타산이 보인다. 이곳은 산책하기 좋은 공원. 사람들이 많지만 북적북적한 느낌은 넓은 공간 때문인지 거슬리지 않는다. 뭔가 사람들이 몰려있길래 호기심에 다

인공지능 네이버 클로바 스피커 - 프렌즈 브라운 개봉기 - [내부링크]

아이템 인공지능 네이버 클로바 스피커 - 프렌즈 브라운 개봉기 - 느낌느 2018. 4. 15. 11: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인공지능 네이버 클로바 스피커 - 프렌즈 브라운 개봉기 - 요즘은 인공지능(AI) 스피커의 전성시대다. 애플의 홈팟, 구글 홈, 아마존 에코, KT의 기가지니 등 많은 기업에서 홈 네트워크를 이용한 음성명령 인식 스피커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번에 만나게 된 인공지능 스피커는 네이버 클로바 프렌즈 브라운. 라인 Line 프렌즈 캐릭터 중 간판스타급인 브라운의 디자인을 채용한 스피커다. 바로 요 아이. 상자 옆면에 표기된 클로바 AI 스피커 - 프렌즈 브라운 로고 이 스피커의 스펙을 간단히 적어보면 제품명 Friends 모델명 NL-S100KR (브라운) / NL-S110KR (샐리) 스피커 10W Class D Amp, 45mm Full Range, 60x45 mm Passive Radiator 사용 전원 정격입력 : AC 100-240V, 50-6

서울대입구역 맛집 순례 - 이자카야 아라키 Araki [내부링크]

맛 서울대입구역 맛집 순례 - 이자카야 아라키 Araki 느낌느 2018. 4. 14. 23:5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서울대입구역 맛집 순례 - 이자카야 아라키 Araki - 영화일을 하고 있는 형님이 서울대 쪽으로 놀러 왔다. 내가 좋아하는 미드 스트레인져씽즈(기묘한이야기) 티셔츠를 입고 나타나신 형님. 오늘따라 무척 약주가 드시고 싶다며 마땅한 곳을 찾다가 들른 서울대 입구의 아라키. 서울대입구역 샤로수길에 위치한 아라키는 프랑스 홍합집이라는 곳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지인 추천으로 처음으로 가본 곳이지만 안주 종류가 다양하고 맛도 꽤 괜찮아서 소개해 본다. 아라키는 초미세먼지가 극을 달리고 있던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았다. 오랜만에 모인 멤버들. 그래서 그런지 기분이 좋았던 하루. 앉으면 나오는 초반 안주. 그리고 처음 보는 술 '대장부' 이 술이 요즘 생각보다 핫하다. 대장부의 첫인상은 이름과는 달리 청하랑 비슷해서 아주 순한 느낌이다(지극히 개인적인 느낌) 하지

(일본/오사카/교토 여행) 에필로그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일본/오사카/교토 여행) 에필로그 느낌느 2018. 4. 15. 16:2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일본/오사카/교토 여행) 에필로그 - 일본 오사카, 교토 여행기를 마치며 각 포스팅에 담지 못했던 사진들이나 B 컷들을 에필로그 형식으로 엮어봤다. 특별한 코멘트 없이 사진만 올려보지만 재미있는 사진들이 몇 장 있으니 한번 휘이 둘러보시길^^ 기록은 기억을 지배한다 언제나 하는 말. 여행 갈 땐 사진 많이 찍기.

쟤네들 원목 카페패널을 이용한 독거남의 셀프 리폼 [내부링크]

아이템 쟤네들 원목 카페패널을 이용한 독거남의 셀프 리폼 느낌느 2018. 4. 16. 19:2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쟤네들 원목 카페패널을 이용한 독거남의 셀프 리폼 - 혼자 사는 나. 저번 포스팅에서 이야기했듯 1년에 한번 하는 셀프 인테리어. 내 집 주방에는 아주 나이스하지 못한 싱크대 일체형 아일랜드(?) 식탁이 있는데 만든 분이 고민 1도 안 하고 만든 것 같은 이것도 저것도 아닌 디자인이다. 감성 파괴 인조 대리석의 느낌. 걔다가 bar 의자를 놔야만 할거 같은 저 하얀 부분도 절대 맘에 들지 않아 안절 부절 발 동동 구르며 살다가 이번에 좋은 기회가 생겨 리폼에 도전해 봤다. 천연 원목으로 만드는 쟤네들 원목 까페패널. 예전에 원룸 살 때는 원목 느낌을 내기 위한 인테리어 재료로 원목 시트지 같은 게 있었는데 요즘은 기술이 한 단계 발전해 원목 패널 자체를 시트지처럼 붙일 수 있게 나온다. 오동나무 재질로 되어 있고 뒷면에 양면테이프가 붙여져 있는 방식. (양면테이

JTBC 전체관람가 시즌1 [내부링크]

영화와 TV JTBC 전체관람가 시즌1 느낌느 2018. 4. 16. 21: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JTBC 전체관람가 시즌1 JTBC에서 2017년에 방송되었던 '전체관람가'라는 제목의 프로그램. 국내 현역 감독들이 방송국으로부터 소액의 제작비를 지원받아 단편영화를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영화일을 하고 있고 주변에 영화일 하는 지인들이 많아서 이 방송을 다 봤는데 시즌 1이라고 쓴 이유는 시즌 2가 나왔으면 하는 바램 때문이다. 사진 : JTBC 현역 영화감독들이 직접 방송에 출연해서 자기 작품과 서로의 작품들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순번을 정해 영화를 만들면서 그들이 겪었던 고충들이나 제작 의도들을 듣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게 된다. 예전부터 단편영화에 대한 관심도 많았고 소소하지만 단편영화를 만들어본 경험도 있어서 이 프로그램에 완전히 몰입해서 봤다. 전체관람가 1회 예고편 이 프로그램에 의해 제작된 단편영화들은 아래 링크에서 볼 수 있는데 (본편 감상은

가보고 싶은 맛집 / 2018 아시아 베스트50 레스토랑 - 태국 'The Dining Room at The House on Sathorn' (43위) [내부링크]

맛 가보고 싶은 맛집 / 2018 아시아 베스트50 레스토랑 - 태국 'The Dining Room at The House on Sathorn' (43위) 느낌느 2018. 4. 17. 17:3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가보고 싶은 맛집 / 2018 아시아 베스트50 레스토랑 - 태국 'The Dining Room at The House on Sathorn' - (43위) 이번에 소개하는 가보고 싶은 맛집 아시아 베스트50 레스토랑 중 43위는 태국 방콕에 있는 The Dining Room at The House on Sathorn 이다. 이름이 참 길다. 번역하니 '사돈 되는 집의 다이닝 룸' 이라고 나오는데도 있음. 사진 : Pinterest 오른쪽 수석 셰프인 페이스 투탁과 The House on Sathorn 의 내부. 수석 셰프 : Fatih Tutak 터키 이스탄불 출신. 어머니로부터 영감을 받아 요리 시작. 덴마크, 일본, 베이징, 홍콩 및 싱가포르에서 레스토랑 경험.

풀무원 생가득 돈코츠 라멘 리뷰 [내부링크]

맛 풀무원 생가득 돈코츠 라멘 리뷰 느낌느 2018. 4. 17. 23:2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풀무원 생가득 돈코츠 라멘 리뷰 - 부랴부랴 마트에 갔는데 마트 매장 셔터가 내려간다. 재빨리 후진 기어를 넣고 뒷걸음친다. 군대 있을 때 배운 '뒤로 돌아가' 자세로 몸방향을 180도 돌린 뒤 편의점으로 향한다. 나의 눈에 들어온 것은 풀무원의 돈코츠 라멘. 내부 부품 샷. 이름 그대로 생라면이 들어있고 건더기 스프와 액상스프로 구성되어 있다. 라면 조립법. 설명서대로 종이 용기 안에 라면과 건더기 스프를 넣고 끓는 물을 붓는다. 건더기 둥둥 요 상태로 전자레인지에 2분 30초 돌리면서 전자파 샤워를 시켜준다. 전자레인지 안에서 넘쳐 흘렀다. 겨우 진정을 시키고 나니 생각보다 비주얼은 별로인듯하다. 이제 액상스프를 넣을 차례. 액상스프를 넣자마자 고소한 향이 솔솔솔 올라온다. 우리가 아는 바로 그 돈코츠 라멘의 향. 과연 맛은 어떨지. 일본에서 먹는 돈코츠의 깊은 맛은 아니지만 편

쟤네들 원목 카페패널 위에 바라탄 바니쉬 마감 [내부링크]

일상적 일상 쟤네들 원목 카페패널 위에 바라탄 바니쉬 마감 느낌느 2018. 4. 18. 20:4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쟤네들 원목 카페패널 위에 바라탄 바니쉬 마감 - 이틀 전에 올렸던 테이블 리폼 포스팅. http://eyes2eyes4u.blog.me/221254342003 쟤네들 원목 카페패널을 이용한 독거남의 셀프 리폼 쟤네들 원목 카페패널을 이용한 독거남의 셀프 리폼 - 혼자 사는 나. 저번 포스팅에서 이야기했듯 1년에 한... eyes2eyes4u.blog.me 원목 카페패널로 리폼하기에 이어 바라탄 바니쉬로 마감을 해봤다. 바니쉬에 대해선 잘 몰라서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바라탄 바니쉬가 가성비면으로 괜찮다고 해서 일단 구입. 폴리우레탄 성분이 들어간 수성 바니쉬다. 바니쉬를 칠하는 이유는 리폼했던 아일랜드 테이블이 싱크대와 일체형이라 물이 자주 튀는 부분이 있어 애초에 문제가 될 만한 여건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서이다. 쟤네들 원목 카페패널이 어느 정도 방수 처리가

쿠마몬 이츠키 유부우동 간단 리뷰 [내부링크]

맛 쿠마몬 이츠키 유부우동 간단 리뷰 느낌느 2018. 4. 19. 15:1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쿠마몬 이츠키 유부우동 간단 리뷰 - 풀무원 돈코츠 라멘에 이어 곰 캐릭터로 유명한 이츠키 유부우동을 먹어보기로 한다. 쿠마몬 이츠키 유부우동. 곰 캐릭터가 상당히 귀염. 코마몬이 그려진 종이를 걷어내면 이런 뚜껑이 보인다. 저렇게 구멍이 파여 손으로 걷어내기 쉬움. 내용물. 내용물이 역시나 심플. 면이 생면이다. 아주 맘에 듦. 유부. 유부도 말랑말랑한 생 유부. 일반적인 동결 건조가 아니다. 일단 조리 방법이 어디에도 한글로는 안 적혀 있어 일단 평균적인 조리법으로 만들어보기로 일단 면을 용기에 넣고..... 그런데 대참사가 여기서부터 벌어짐. 당연하다는 듯 스프 가루 투척. 그리고 물을 콸콸콸.... 심지어 이 상태에서 전자레인지에 돌림.... 결론은 대 실패... 이유는 아래에 설명. 혹시 몰라 곰 캐릭터가 그려진 종이를 뒤집어서 확인해 보니 한글 조리 방법이 뙇.... 완

습작 20 [내부링크]

나의 그림 습작 20 느낌느 2018. 4. 19. 23:2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남자' 2018.3. 31 作 Digital Paint 정말 심심해서 손 가는대로 그린 그림. 아무 의미 없음 ㅋ

자기전에 듣는 음악 5 - LANY '13' [내부링크]

음악 자기전에 듣는 음악 5 - LANY '13' 느낌느 2018. 4. 20. 22:3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일주일동안 고생하셨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뮤지션 중에 하나네요. 자기 전에 이 음악 들으시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 https://youtu.be/NDWJWILEA7o 동영상 LANY - 13 (Official Audio) "LANY’s debut album 'LANY' is out now: http://thisislany.com/ LANY on tour: http://thisislany.com/tour Sign up to newsletter: http://thisislany.com/mailingli... youtu.be

초보를 위한 외화 환전 싸게하는법 미립자 팁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초보를 위한 외화 환전 싸게하는법 미립자 팁 느낌느 2018. 4. 20. 15:1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초보를 위한 외화 환전 싸게하는법 미립자 팁 - 조만간 호주에 나갈 일이 있어 환전을 했다. 환전하면서 조금이나마 싸게 하는 방법을 공유해 볼까 해서 포스팅. 일단 마이뱅크라는 어플을 이용해서 실시간 환율을 적용해 본다. 어플을 실행하고 '환율' 메뉴로 들어가서 '절약하기' 탭을 선택하고 환전하려는 국가 화폐를 선택하면 실시간으로 환율을 비교해 준다. 일단 100만원 예산으로 가정해서 100만원이 안 넘는 외화 금액을 입력하면 금액별로 원화 환산 환율로 적용이 되어 보여진다. 실시간으로 제일 저렴하게 환전할 수 있는 곳(환전소 또는 어플)을 알려준다 - 2018년 4월 20일 기준 - 일본 환율. 호주 환율. 난 호주달러를 환전해야 하기 때문에 마이뱅크에서 원하는 예산을 입력하면 환전율이 좋은 곳부터 리스트로 보여준다. 환율이 제일 저렴한 곳은 환전소인데 본인이

MUJI 무인양품 아로마 디퓨저 (미니가습기) [내부링크]

아이템 MUJI 무인양품 아로마 디퓨저 (미니가습기) 느낌느 2018. 4. 21. 21:5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MUJI 무인양품 아로마 디퓨저 (미니가습기)- 지친 몸을 이끌고 집에 왔을 때 은은하고 좋은 향과 적당한 조명, 편리한 타이머, 그리고 기분 좋은 습도를 느낄 수 있다면 무인양품 아로마 디퓨저로 릴랙스하게 하루를 마감할 수 있다. 가습 기능을 끄고 평소에 무드 조명으로만 쓸 수 있고 무인양품 아로마 디퓨저에서 나오는 몽롱한 물 분자를 마냥 보고 있다보면 묘한 중독성 같은 것도 생긴다. 요즘은 내가 좋아하는 로즈마리 오일을 넣어 맑고 상쾌한 기분을 만끽하고 있다.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습한 여름이 다가올수록 사용빈도는 점점 줄어들겠지만 건조했던 겨울 동안 편안한 밤을 만들어준 무인양품 아로마 디퓨저에게 감사를. 無印良品: Fragrant Light | 香るあかり。

(한밤의 음식 사진 시리즈 14) 캠핑음식 캠핑요리 [내부링크]

맛 (한밤의 음식 사진 시리즈 14) 캠핑음식 캠핑요리 느낌느 2018. 4. 21. 23:5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한밤의 음식 사진 시리즈 14) 캠핑음식 캠핑요리 - 눈으로 먹는 한밤의 음식 사진 시리즈 14편. 오늘은 캠핑음식, 캠핑요리들. 이제 곧 본격적인 캠핑 시즌이 시작되는데 그동안 수년 동안의 캠핑 생활을 하면서 먹었던 음식들을 올려본다. 캠핑의 꽃은 역시나 숯불에 구워 먹는 고기. 그리고 빠질 수 없는 깻잎쌈. 특히나 캠핑시 먹는 고기는 무조건 직화여야만 한다. 태움 주의. 그리고 간간이 해 먹으면 정말 술안주에 좋은 양파와 청양고추 송송 썰어 넣은 어묵탕. 어묵 포장에 동봉된 MSG 스프가 있다면 꼭 넣어야 함 ㅎ 요렇게 고기 다 굽고 나서 잔불에 어묵탕 데워 먹으면 식지도 않고 추운 밤에 뜨끈하게 즐길 수 있다. 그리고 고기 구울 때 버섯도 구워주면 몸에도 좋고. 정말 위스키 좋아하는 편인데 그중에서 좋아하는 몇 안되는 위스키 중에 야마자키. 캠핑 가서 마시

히노키 반신욕 [내부링크]

일상적 일상 히노키 반신욕 느낌느 2018. 4. 22. 15:3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요즘 반신욕에 푹 빠져 있다. 제목만 보고 오신 분들은 히노키 탕을 상상하셨겠지만 사실은 히노키 욕조 커버 이야기다. ^^ 히노키(편백나무) 편백(扁柏)은 일본 원산의 상록교목이다. 회목(檜木), 히노끼(히노키, 일본어: ひのき), 노송나무라고도 한다. 높이 30~40m, 폭 1~2m 가량이며, 나무 껍질은 적갈색이고, 작은 바늘 모양의 잎이 가지에 밀생한다. 잎과 목재에는 1%의 정유가 포함되어 있으며, 약용으로 이용되고 있다. 편백나무에는 피톤치드라는 천연 항균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살균 작용이 뛰어나고, 내수성이 강해 물에 닿으면 고유의 향이 진하게 퍼져 잡내도 없어 주기 때문에 최근 도마 재질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출처 : 위키백과) 마음 같아선 히노키 탕을 만들고 싶지만 이 집에서 천년만년 살 것도 아니고 히노키 욕조 커버 정도만 해도 히노키 향이 은은하게 올라오고 좋다. 히

필립스 휴(Hue) 조명과 네이버 클로바 프렌즈 AI 스피커 연동해보기 [내부링크]

아이템 필립스 휴(Hue) 조명과 네이버 클로바 프렌즈 AI 스피커 연동해보기 느낌느 2018. 4. 22. 23:1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필립스 휴(Hue) 조명과 네이버 클로바 프렌즈 AI 스피커 연동해보기 - 얼마 전에 개봉기를 올렸던 네이버 클로바 프렌즈 브라운 스피커. http://eyes2eyes4u.blog.me/221253007686 인공지능 네이버 클로바 스피커 - 프렌즈 브라운 개봉기 - 인공지능 네이버 클로바 스피커 - 프렌즈 브라운 개봉기 - 요즘은 인공지능(AI) 스피커의 전성시대다. 애... eyes2eyes4u.blog.me 개봉기에 이어 이번엔 필립스 휴 Hue 조명을 연동한 사용기를 올려볼까 한다. 이 녀석은 애플의 시리 Siri와 달리 (Siri 밖에 안 써본 나) 네이버 데이터 베이스 기반으로 작동하는 인공지능 스마트 스피커 인데 집에 있는 스마트 조명 필립스 휴와 함께 얼마나 연동이 잘 되는지 테스트해봤다. 일단 네이버 프렌즈 클로바 프렌즈

피코크 수리취떡 유자 Peacock x 合 [내부링크]

맛 피코크 수리취떡 유자 Peacock x 合 느낌느 2018. 4. 23. 15:0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피코크 수리취떡 유자 Peacock x 合 - 이마트 편의점에 갔는데 나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떡을 발견했다. 샘 오취리와 헷갈리는 이름의 피코크 Peacock 수리취떡. 강원도 홍천에서 수확한 수리취와 국내산 쌀로 만든 떡으로 피코크 (Peacock) 와 떡 만드는 셰프로 알려진 신용일 셰프의 합(合)과 콜라보레이션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수리취떡 : 단오절식의 하나. 수리취절편·차륜병(車輪餠)·애엽병(艾葉餠)이라고도 부른다. 차륜병이라 한 것은 수레바퀴 모양으로 찍어낸 데서 유래한 것이다. 단옷날은 수릿날이라고도 하는데, 수리는 우리말의 수레를 뜻하는 것이다. 따라서, 수릿날의 떡은 수레 모양을 상징해서 수레바퀴 문양의 백자나 청자, 또는 박달나무나 대추나무로 만든 떡살로 찍어내었고, 재액을 물리치기 위하여 수리취나 쑥을 넣어 만들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지금도 농촌에서는

아카페라 카페라떼 사이즈업 [내부링크]

맛 아카페라 카페라떼 사이즈업 느낌느 2018. 4. 23. 22:4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아카페라 카페라떼 사이즈업 - 조금 큰일이 벌어진 거 같다. 아카페라 카페라떼. 나의 라테 사랑은 이 블로그에서 나름 유명하지만 이거 한 모금 마셔보고 정말정말 진지하게 박스째 구매할까도 고민했다. 하지만 곧 한국을 잠시 떠나 있을 예정이라 박스 구매는 자제함. 맛도 맛이지만 아카페라 카페라떼에서 맘에 드는 부분. 아카페라가 리뉴얼 되면서 당분 함량을 반 토막 내서 출시했다. 나름 유명한 커피집들 다니면서 지출을 많이 하는 편이지만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파는 냉장 유통용 커피들도 자주 사 마시는 편인데 냉장 유통 라떼들 중에선 이 아카페라 카페라떼가 내 입맛을 평정한듯싶다. 라떼는 절대 부드러움을 잃지 않아야 하며 커피 본연의 낭만적인 풍미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물론 이 제품도 냉장유통 커피로서 한계는 존재하지만 지극히 주관적인 입맛의 결과로 나에겐 꽤 놀라운 맛. 아카페라의 카페라떼를

2층 침대로 변신 가능한 클레이 소파 Doc Sofa Bunk Bed by Clei [내부링크]

아이템 2층 침대로 변신 가능한 클레이 소파 Doc Sofa Bunk Bed by Clei 느낌느 2018. 4. 24. 8:3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2층 침대로 변신 가능한 클레이 소파 Doc Sofa Bunk Bed - 항상 미니멀리스트가 되고 싶어 하지만 번번이 실패하는 나. 그런 나에게 무척 매력적으로 다가온 침대를 발견했다. 사진 : https://www.lartdevivreonline.com Doc Sofa Bunk Bed by Clei 사진 : http://hiconsumption.com 그냥 심플하고 깔끔한 3인용 소파가 단 몇십 초 만에 2인용 2층 침대로 변신한다. 특히 저 사다리. 신의 한 수. 나이스한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이 소파의 제일 큰 매력은 역시 공간 활용이다. 사실 소파라고 불러야 할지 2층 침대라고 불러야 할지 난감하지만 말이다. 크기 : W 206 x L 90 x H 95/149 cm (개방식 이층 침대 포함). 좌석의 높이 : 50cm. 침

약 12년째 사용중인 브룩스 플라이어 안장 Brooks Flyer [내부링크]

아이템 약 12년째 사용중인 브룩스 플라이어 안장 Brooks Flyer 느낌느 2018. 4. 24. 12:4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약 12년째 사용중인 브룩스 플라이어 안장 Brooks Flyer - 내가 애정 하는 아이템들 중에 하나인 브룩스 플라이어 안장. 정확하진 않지만 2005년인가 2006년에 구입했던 걸로 기억한다. 그 당시 새 자전거를 구입하면서 기본으로 달려있는 스펀지 안장이 맘에 들지 않아 며칠을 고민하다가 구입한 브룩스 플라이어 안장. 사실 십몇 년 전에는 수입이 그리 좋지 않은 시절이라 뭘 사든 큰마음을 먹어야만 살 수 있던 시절인데 그 당시 구입했던 자전거와 이 브룩스 안장 가격이 거의 비슷했음 ㅋ 브룩스 플라이어라는 이름에 맞게 안장이 이륙하는 나이스한 장면 사진만 보면 12년이라는 세월이 거의 안 느껴질 수 있지만 이 안장 위에 앉아 달린 시간이 상당하다. 그리고 이 안장을 너무 애정 하기 때문에 자전거 구입 이후 '관리'라는 걸 시작한 게 이 안장

국제운전면허증 [내부링크]

일상적 일상 국제운전면허증 느낌느 2018. 4. 24. 16:4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오늘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으러 경찰서 민원실에 다녀왔다. 민원실에서 5분 만에 국제운전면허증을 교부받고 집으로 돌아와서 보니 앞면에 이주민이라고 낙서 비슷한 게 되어있길래 이게 뭘까 하고 곰곰이 생각하다가 가는 나라에서 내가 이주민 자격이 되는 거라고 직원이 확인차 펜으로 적어준 건가? 그건 말이 안되는데? 이러고 있다가 혹시나 해서 바로 검색해 보니 서울시 경찰청장 이름이 이주민 님이었음... 순간 내 자신이 바보처럼 느껴져서 시무룩 하고 있음.

서울대입구역 맛집 순례 - 샤로수길 동양함바그 (지인이 소개팅 장소로 추천하는 곳) [내부링크]

맛 서울대입구역 맛집 순례 - 샤로수길 동양함바그 (지인이 소개팅 장소로 추천하는 곳) 느낌느 2018. 4. 25. 20:4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서울대입구역 맛집 순례 - 샤로수길 동양함바그 - 의외로 맛집들이 몰려있는 서울대입구역의 샤로수길. 샤로수길에서 함바그로 나름 잘 알려진 동양함바그에 왔다. 이름부터 간판까지 꽤 화양식(和洋食)스러운 디자인. 함바그 사랑 - 선택과 집중 실제로 식사하는 와중에도 주방에선 함바그를 만드시는지 계속 탁탁탁 툭툭툭 퍽퍽퍽 분주한 소리가 들렸다 ㅎㅎ 뭔가 기분 좋았던 경험. 여기 얼핏 체인점인 줄 알았는데 샤로수길에서만 볼 수 있는 음식점이다. 함바그 : 보통 줄여서 햄버그라고도 하지만, 한국의 경우엔 일본식 발음인 함바구(ハンバーグ)가 와전되어 퍼진 탓에 함박 스테이크라고 잘못 아는 경우도 많다. 또한 영국에서는 솔즈베리 스테이크(Salisbury steak)라는 표현을 사용하는데 정확히는 영국식 솔즈베리는 고기에 약간의 향신료를 넣고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 타노스와 데드풀2 케이블의 관계? [내부링크]

영화와 TV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 타노스와 데드풀2 케이블의 관계? 느낌느 2018. 4. 25. 23:0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 오늘 개봉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포스터 한번 요란하다. 마블에서 작정하고 만든 듯. Anthony Russo 감독은 안소니 루소를 포함해 루소형제로 불리우는 형제 감독들인데 마블 스튜디오의 충직한 마블 전문 영화감독들이다. 마블 스튜디오가 까다롭기로 유명한데 그들의 입맛에 맞게 움직여주는 형제들은 끈기와 인내가 참으로 대단함. 국내판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포스터 또한 해외판 못지않다. 이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매력은 뭐니 뭐니 해도 그동안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히어로들이 대거 등장한다는 점. Marvel Studios' Avengers: Infinity War - Official Trailer 이거 출연료만 해도 얼마야.. 곧 데드풀 2편과 앤트맨 2편도 나오는데 마블의 욕심은 참 대단한 듯. 물론 나 같은 마블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 관람기 (스포 없음) [내부링크]

영화와 TV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 관람기 (스포 없음) 느낌느 2018. 4. 26. 21:4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 관람기 - 용산 CGV에 가서 보고 온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 용산 CGV가 야심 차게 리뉴얼해서 내놓은 아이맥스 레이저에서 보고 싶었으나 '인피니티 예매 워'에서 보기 좋게 패배 했기 때문에 차선책인 용산 설화수관(구아이맥스관)으로 선택했다. 일반 상영관 가격에 아이맥스 비스므레한 사이즈로 관람할 수 있는 용산 설화수관으로 가게 된다면 G열 추천. 이번에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등장하는 새로운 아이언맨 슈트 모형이 전시되어 있는 포토존. 영화를 보면 알게 되겠지만 디자인을 제외하고 개인적으로 이 슈트가 아이언맨 슈트 중에 역대급이라고 생각함.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로 가득 찬 영화관이었는데 간단하게 인피니티 워에 대한 감상평을 남겨보자면 한마디로 음.... 뭐라고 말을 해야 적절한 표현일까... 그냥 보라는 말 밖엔 할 말이

MUJI 무인양품 먹거리들 [내부링크]

맛 MUJI 무인양품 먹거리들 느낌느 2018. 4. 26. 23:5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MUJI 무인양품 먹거리들 - 다시 들른 무인양품. 요즘 다시 살이 찌려고 하는지 시도 때도 없이 입이 심심해서 조금만 아주 조금만 사자 이러다가 이만큼이나 집어옴... 카레들. 혼자 먹는 밥이지만 얘네들 맛이 무척 궁금해서 일단 세 가지만 사봤다. 라면 맛 과자인데 치킨 맛이다. 치킨 라면? 오늘 치킨도 먹어서 얘는 나중에 먹어보기로. 달달한 거 좋아하니까 스윗포테이토도 구입. 뭐 모양이 특이해서 얘도 구입. 프레즐인데 맥주 안주로 괜찮을 거 같아서 두 봉 구입. 누군가 그랬다. 내 살 앞으로 잘 안 빠질 거 같다고. 그 말이 맞는 거 같다.

5월은 골치가 아픈달 [내부링크]

일상적 일상 5월은 골치가 아픈달 느낌느 2018. 4. 27. 18:1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5월에는 내가 그대 때문에 골치가 아픕니다. 세금 제도는 뭐이리 복잡한지... 난 이런쪽으로 취약해도 너무 취약함 ㅎㅎ 이렇게 복잡할꺼면 세법을 초중고 정규 과목에 넣어주던가

자기전에 듣는 음악 6 - 나얼 ‘기억의 빈자리’ [내부링크]

음악 자기전에 듣는 음악 6 - 나얼 ‘기억의 빈자리’ 느낌느 2018. 4. 27. 23:4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오늘 이래저래 역사적인 날이었네요. 뉴스 보는 내내 흐뭇한 미소만 지었던 날. 좋은 노래 한 곡 들으시며 마무리 잘 하시길. Good night. 나얼 (Naul) - 기억의 빈자리 (Emptiness in Memory) MV Available on iTunes, Apple Music : https://goo.gl/A6mX2N Listen on Spotify : https://goo.gl/GnvuA6 [SOUND DOCTRINE]의 리드 싱글 공간을 비워낸 ‘기억의 빈자리’ 2012년 ‘바람기억’과 20... www.youtube.com

데일리 [내부링크]

영화와 TV 데일리 느낌느 2018. 4. 28. 18:4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우뢰매 1탄을 보고 있는데 데일리의 살인 미소에 반하고 말았다. 아 물론 어렸을때도 좋아했지만 이 미소에 그만..... 이 미소가 뭐라고 나 이상한건가

LEGO 레고 폴라로이드 카메라 [내부링크]

아이템 LEGO 레고 폴라로이드 카메라 느낌느 2018. 4. 28. 22: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레고 폴라로이드 카메라 - 여기 너무나 깜찍한 카메라 한 대를 소개한다. 레고로 만든 폴라로이드 카메라. 이 레고 폴라로이드 카메라는 사진 : https://www.flickr.com/photos/speedyhed/5504910200 폴라로이드사에서 만든 '원스텝2' 라는 카메라를 모델로 만든 것. 더군다나 버튼을 눌러 밀면 이렇게 사진도 나옴. 몇 개 안되는 레고 블록으로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만들어 낼 수 있음에 감탄. 해외 레고 창작 아티스트가 만든 걸 공동구매로 블럭을 구입해서 만들어 본 것. 밀려 나오는 폴라로이드 사진은 스티커 방식이라 다른 사진으로 교체해서 붙여도 된다. 요즘 들어 레고 만드는 거에 좀 소홀했는데 다시 불태워볼까 고민 중.

MUJI 무인양품 버터 치킨 카레 음미하기 [내부링크]

맛 MUJI 무인양품 버터 치킨 카레 음미하기 느낌느 2018. 4. 29. 11: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MUJI 무인양품 버터 치킨 카레 음미하기 - 무인양품에서 나오는 커리(카레) 중에 많이 알려졌고 또 많이 팔리고 있는 버터 치킨 카레에 대한 간단 리뷰. 일단 봉지는 1인분이기 때문에 작은 편이다. 포장에 그려진 고추의 숫자는 매운 강도를 나타내는데 고추 두 개까지는 맵지 않은 수준. 일단 뜨겁게 데운 물속에 봉지째로 몇 분 담가뒀다가 개봉해 봤다. 건더기들이 아래로 가라앉아 있어 그런지 언뜻 보기엔 썰렁한 비주얼. 밥에 부어 봤다. 생각보다 무척 큰 닭고기 건더기가 몇 개 나옴. 봉지 겉면에 나온 사진과 얼추 비슷한 느낌이긴 하다. 디테일 샷. 국내에서 나오는 레토르트 식품들을 전부 먹어본 건 아니지만 내가 경험했던 국내 제품들의 건더기들은 사이즈도 작고 그냥 그런 수준의 밋밋함이 있는데 무인양품 버터 치킨 카레의 건더기들은 몇 개 안되긴 해도 그 사이즈가 비교적 큰

영화 베러 와치 아웃 Better Watch Out (스포일러 없음) [내부링크]

영화와 TV 영화 베러 와치 아웃 Better Watch Out (스포일러 없음) 느낌느 2018. 4. 29. 23:1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영화 베러 와치 아웃 Better Watch Out 간단 감상평 - 간만에 이런 류의 영화가 보고 싶어서 봤는데 기대를 안 하고 봐서 그런지 생각보다는 지루하지 않았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거나 하지는 않지만 극도의 분노를 일으키는 캐릭터가 이 영화를 이끌어가는 힘이다. 초반부에는 '이런 영화가 다 이렇지 뭐' 하고 봤다가 음... 뭐지? 계속 보게 되네? 나 왜 긴장하고 이러지? 이런 분위기. 특히 변성기가 막 시작된 목소리를 가진 이 어린 남자 배우는 앞으로 기대가 많이 되는 배우다. 특히 여성팬들이 많이 생길 것 같은 예감. 이 여자 주인공도 처음엔 그다지 흡입력 있는 캐릭터는 아니었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대담해지는 모습이 매력으로 다가왔다. 스포일러는 안 하기로 했으니 이 영화를 한 줄로만 표현해보면 "청소년들이 집안에서 펼치는 우

플레이스테이션4 Pro Playstation4 Pro 6개월 사용기 [내부링크]

플레이스테이션4 Pro Playstation4 Pro 6개월 사용기 - 플레이스테이션4 Pro를 구입한지 어느새 6개월이란 시간이 흘렀다. 이번 플레이스테이션4 Pro는 예전 포스팅에도 올렸던 플스4 드래곤퀘스트 메탈슬라임 에디션에 이어 두 번째로 구입한 플스4다. http://eyes2eyes4u.blog.me/220590556686 PS4 드래곤퀘스트 메탈슬라임 에디션 PS4 드래곤퀘스트 에디션 플스4 의 한정 베리에이션 중에서 발매된지 1년 정도 된 드래곤퀘스트 에디션 ... eyes2eyes4u.blog.me 이번에 구입한 건 플스4 프로 버전인데 일반 플스4의 성능 옆그레이드 버전이랄까 일반 플스와 다르게 외관 케이스의 단이 한 단 더 늘어나 3단이 되었다. 일반 플스4와 외형적으로 차별화를 둔 것. 사실 일반 플스4와 플스4 프로의 성능 차이는 체감상 미비하다. 매의 눈을 가진 사람들만 그 차이를 인식할 뿐 정신없이 게임에 몰두하다 보면 그 차이가 확연하게 느껴지는 건 아

심심해서 먹어본 MUJI 무인양품 고구마칩 [내부링크]

맛 심심해서 먹어본 MUJI 무인양품 고구마칩 느낌느 2018. 4. 30. 21: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심심해서 먹어본 MUJI 무인양품 고구마칩 - 살이 계속 더 찌려고 그러는지 미치도록 입이 심심할 때가 있다. 그럴 때 먹으면 입을 달래주는데 도움이 되는 무인양품 고구마칩. 일단 겉으로 보기엔 달달해 보인다. 요즘 일본산 식품들, 특히 방사능에 대한 우려로 땅속에서 오랫동안 자라는 작물을 많이들 꺼리는데 이런 거 구매할 때는 그런 이유들을 잠시 망각할 때가 있다. 심지어 다 먹고 나서 아차 할 때가 있음 ㅎ 문제 될만한 식품들을 팔진 않겠지만 그래도 은연중에 느껴지는 찝찝함을 지울 순 없다는 거... 육안으로 보이는 느낌은 꽤 먹음직스럽다. 다른 고구마칩들에 비해 윤기도 적당하고 보기만 해도 달달해 보이는 이 느낌. 맛을 평가해 보자면 첫 느낌은 진짜 고구마의 맛을 느꼈다랄까? 아니 고구마로 만들었는데 고구마 맛이 나는 건 당연하지 않나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이게 오묘하게

MUJI 무인양품 그린카레 간단 리뷰 [내부링크]

맛 MUJI 무인양품 그린카레 간단 리뷰 느낌느 2018. 5. 1. 8:3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MUJI 무인양품 그린카레 간단 리뷰 - 일반적으로 카레를 즐기시는 분들에게도 조금 생소할 수 있는 무인양품의 그린카레. 이름 그대로 카레의 색상이 옅은 그린색. 일단 뜨거운 물에 반신욕 중인 그린카레. 봉지에 표시된 고추의 숫자는 맵기의 정도인데 다섯 개가 그려져 있어 이거 생각보다 매콤하려나? 했지만 맵다고 하기에는 애매한 강도다. 반신욕이 끝나고 개봉해보면 요런 모습. 이건 뭐지? 하는 실망감이 올 수 있으나 내용물을 현미밥 위에 쓰윽 하고 부어보면 숨어있던 건더기들이 쏟아진다. 뭔가 두둥 하고 나타난 느낌. 특히나 버섯 사이즈에 놀람. 이거 생각보다는 건더기들이 서운하지 않은 기분이다. 감자며 닭고기며 버섯이며 나름 성의를 갖고 있는 사이즈. 일단 먹어봤다. 그린카레를 자주 먹는 건 아니지만 몇 번 경험해봤던 다른 그린카레들에 비해 크게 다른 맛은 아니다. 그냥 그린카레를

MUJI 무인양품 마싸만 카레 [내부링크]

맛 MUJI 무인양품 마싸만 카레 느낌느 2018. 5. 3. 8:3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MUJI 무인양품 마싸만 카레 - 마싸만 Massaman 카레는 타이 남부 지방의 카레다. 타이 스타일의 카레가 무인양품 제품으로 나와서 이것도 구매해 봄. 무슬림 비율이 높은 타이의 특성대로 돼지고기가 들어가지 않고 닭고기가 들어있다. 기존 무인양품 카레들을 해 먹었던 방식대로 뜨거운 물에 봉지째 반신욕 시키고 개봉해 봄. 아 물론 항상 이 순간만큼은 실망하는 시간이지만 막상 밥 위에 부어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다. 너 잠깐 실망했었지? 하지만 이걸 봐 하면서 보란 듯이 두툼하고 큼직한 건더기들이 나타난다. 저 닭고기 덩어리 좀 봐. 그 옆에 큰 감자 조각은 또 어떻고. 땅콩도 들어있다. 그래서 다들 무인양품 카레 맛있다고 하는 걸까? 카레를 부어서 SSG 쓰윽 쓱쓱 비벼 한 숟가락 떠서 먹어봤다. 지금까지 먹어본 버터 치킨 카레, 그린 카레 등 무인양품 카레 시리즈 중에는 이 마싸만 카

tvN 드라마 '라이브' [내부링크]

영화와 TV tvN 드라마 '라이브' 느낌느 2018. 5. 1. 19: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tvN 드라마 '라이브' - 요즘 들어 지역 지구대 지나갈 때마다 괜스레 지구대 내부를 바라보게 만들었던 드라마. 가끔씩 나를 술잔 들게 만들었던 드라마. 가끔씩 나를 힐링하게 만들어준 드라마. 꼬꼬마 시절, 같이 단편영화 찍으며 놀았던 주영이가 멋진 배우로 나타나서 기분이 좋았던 드라마. 역할 때문에 사기꾼에 변태 이미지가 강했던 성우 아니고 배우이신 배성우님의 재발견. 회식할때 삽겹살이 아닌... 왠지 서브웨이 샌드위치를 먹어야 할거 같은 드라마. SBS '괜찮아, 사랑이야' 때부터 팬인 김규태 연출 PD님의 작품을 다시 볼 수 있어서 고마웠던, 드라마 속의 드라마 같은 드라마적 드라마. 범죄가 아닌 우리가 살아가는(live) 것 그 자체에 초점이 맞춰진 이 드라마도 다음주면 엔딩이다. 명배우들과 스토리, 명연출 덕에 억지 눈물이 아닌 진짜 눈물이 날 거 같았던 드라마였음. 라이

샤로수길 탐방 - 샤로수길의 한낮 풍경 Part 1 [내부링크]

탐방 샤로수길 탐방 - 샤로수길의 한낮 풍경 Part 1 느낌느 2018. 5. 3. 12:3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샤로수길 탐방 - 샤로수길의 한낮 풍경 Part 1 - 샤로수길이란 단어를 들어보신 분들도 있을 테고 생소하신 분들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일단 샤로수길이 무엇인지 나무 위키의 내용을 인용해 보면 '서울특별시 관악구에 있는 특색가로, 도로명주소상 도로명으로는 관악로 14길에 해당되는, 약 600m의 일방통행 골목길을 중심으로 하는 상권 지역을 말한다. 지하철역으로는 서울대입구역 1,2번 출구로 나와서 낙성대(인헌초등학교) 방면으로 가는 이면 도로를 말한다. 이름은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가로수길을 패러디해, 서울대학교 심볼이라고 볼 수 있는 정문의 '샤' 모양을 따와 가로수길과 합쳐지었다. 하지만 가로수길의 아이덴티티인 가로수가 샤로수길엔 없다. 이 지역은 과거만 해도 서울대 학생이나 강남권 직장인들이 주로 거주하는 1인 가구 위주의 동네였는데, 강남에 비해 상대

신논현역 맛집 순례 - 신논현 한식 레스토랑 에드워드 권의 엘리멘츠 [내부링크]

맛 신논현역 맛집 순례 - 신논현 한식 레스토랑 에드워드 권의 엘리멘츠 느낌느 2018. 5. 2. 18:5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신논현역 맛집 순례 - 신논현 한식 레스토랑 에드워드 권의 엘리멘츠 - 신논현역 근처의 르 메르디앙 호텔 4층에는 셰프 에드워드 권이 운영하는 엘리멘츠라는 곳이 있다. 주류 갤러리가 있는 입구를 지나 식사를 할 수 있는 홀에 들어서면 분주한 주방과 스텝들을 볼 수 있다. 예약된 자리에 착석. 곧 결혼을 앞둔 옛 직장 동생과 간만의 식사. 오늘 맛볼 음식은 엘리멘츠의 런치코스. 엘레멘츠는 모던 한식으로 많이 알려진 레스토랑이다. 식사가 나오게 될 순서. 테이블 위에는 멋진 나무가 그려진 플레이트가 놓여 있다. 여유롭게 식사를 즐기고 있는 손님들. 고개를 들어보니 천정의 나무 장식 또한 모던한 느낌을 더 해준다. 앉아서 조금 기다리니 첫 번째 음식이 나왔다. 현미와 땅콩으로 만들어 작은 그릇에 담겨 온 타락죽. 타락죽을 먹고 잠시 타락에 빠져있는데 다음

MUJI 무인양품 미니라면 치킨맛 경험담 [내부링크]

맛 MUJI 무인양품 미니라면 치킨맛 경험담 느낌느 2018. 5. 2. 22:3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MUJI 무인양품 미니라면 치킨맛 경험담 - 무인양품 식품 중에 예전부터 먹어보고 싶었던 것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이 미니라면. 무인양품에서 나온 라면들 중에 치킨맛 라면이다. 생긴건 딱 라면땅인데 치킨맛을 낸다길래 그래 어디 맛좀 보자 하며 구입. 개별 포장이 돼서 하나씩 먹기 편리했다. 일단 과자처럼 먹어도 된다고 해서 작은 그릇에 담아봤다. 이 상태에서 막 사정없이 뿌셔뿌셔. 일단 라면 과자처럼 먹어보니 내 입맛엔 무척 짜다. 뭐랄까 물 한 통 옆에 두고 막 벌컥거려야 할거 같은 그런 상황. 맥주 안주로는 괜찮을 거 같기도 하다. 두 번째 방식은 전통적인 컵라면 방식. 이렇게 라면을 적당한 그릇에 담아 뜨거운 끓는 물을 붓고 3분 동안 기다리면 된다. 뚜껑이 있으면 덮어 두는 게 좋다. 적당히 익은 면발은 크게 인상 깊지 않았으나 의외로 국물이 괜찮았다. 굳이 이 무인

MUJI 무인양품 말차 초코 & 코코아 비스킷 간단 리뷰 [내부링크]

맛 MUJI 무인양품 말차 초코 & 코코아 비스킷 간단 리뷰 느낌느 2018. 5. 4. 18: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MUJI 무인양품 말차 초코 & 코코아 비스킷 간단 리뷰 - 역사 깊은 교토의 찻집에서 블렌드 한 말차(녹차)를 사용한 말차 초코 & 코코아 비스킷을 먹어봤다. 무인양품 말차 초코 & 코코아 비스킷의 포장 사이즈는 비교적 큰 편. 이름이 참 길다. 성분표. 개봉해 봤는데 일일이 개별 포장되어 있다. 서로 달라붙는 걸 방지하기 위함인 듯. 봉지 사이즈에 비해 내용물이 많아 보이지 않아서 살짝 실망 ㅎ 무인양품 말차 초코 & 코코아 비스킷의 개별 포장을 벗겨 보면 이런 모양. 사진처럼 구멍 난 부분이 위로 올라온 것들도 있고 구멍이 밑으로 내려가 보이지 않는 것들도 있다. 모양새는 구멍이 보이는 것들이 조금 더 나은 느낌. 뭐 맛만 있으면 되지 이런 건 따지지 않기로. 맛에 대한 느낌을 표현하자면 한 입 먹는 순간 녹차의 향이 강하게 입안으로 퍼진다. 생각보다 녹

샤로수길 탐방 - 샤로수길의 한낮 풍경 Part 2 [내부링크]

탐방 샤로수길 탐방 - 샤로수길의 한낮 풍경 Part 2 느낌느 2018. 5. 4. 11: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샤로수길 탐방 - 샤로수길의 한낮 풍경 Part 2 - 1부에 이어 2부로 이어지는 샤로수길 탐방 포스팅. 막연한 맛집 소개가 아닌 샤로수길이라는 곳을 걸으며 특색 있어 보이고 호기심 생기는 가게들을 모아 본 포스팅이다. 그냥 이런 곳에 이런 가게들이 있었구나 하는 기분으로 감상 바랍니다^^ 거의 1일 1맥주 하는 나를 표현하는 것 같아서 참으로 반가웠던 간판 '생활맥주' 실내가 작은 게 밤에 더 매력 있을듯한 가게. 하얀 타일, 네온사인 느낌이 좋은 디저트 카페 '미드레벨' 특색 있게 프랑스 가정식을 전문으로 하는 가게 '너의작은식탁' 볕 좋은 날 작은 테라스를 만끽할 수 있는 카페 '서울커피디저트' 음식점은 아니지만 특이해서 촬영해본 '김원준이름연구소'. 살면서 제일 많이 듣는 단어가 자신의 이름일 텐데 이름대로 산다는 말이 틀린 말이 아님. 노란색 입구 때문

최면 걸린 듯 구입한 MUJI 무인양품 진베이 [내부링크]

최면 걸린 듯 구입한 MUJI 무인양품 진베이 - 요즘 들어 내가 어떻게 된 것인지 무인양품에 들르는 횟수가 부쩍 늘었다. 그에 대한 반증으로 내 블로그에서 무인양품 리뷰가 폭증하고 있는 상황. 최근에도 무인양품에 들르면서 절대 사지 말고 구경만 하자 이러면서 들어갔다가 내 머릿속 프로그램된 자동 장치가 작동하면서 최면에 걸린 듯 난 또 무언가를 구입하고 말았다. 진베이. 일본 파자마다. 아무래도 일본에 관해선 보수적인 우리나라에서 진베이 같은걸 입으면 곱지 않은 시선이 있긴 하지만 매장에서 입어보고 집에서 편안하게 입을 요량으로 구입했는데 막상 입고 지내다보니 너무 편한거다. 진베이는 일단 벗고 입기가 무지 편함.(물론 끈을 묶는 과정이 좀 번거롭긴 하지만 끈을 굳이 묶지 않고 걸치는 개념으로 편안하게 착용해도 된다) 면의 느낌도 나름 덥지 않은 느낌이고 푹푹 찌는 습한 여름만 아니면 실내에서 입기 적당한것 같다. 진베이가 남자용 여자용이 따로 구별돼 있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내

(호주/멜버른 여행) 현지 도착. 멜버른 시티의 간략한 풍경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호주/멜버른 여행) 현지 도착. 멜버른 시티의 간략한 풍경 느낌느 2018. 5. 5. 17:2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위치멜버른 (호주/멜버른여행) 현지 도착. 멜버른 시티의 간략한 풍경 - 잠시 여행차 호주의 멜버른에 와 있다. 현지에 도착해서 차로 이동중에 찍어본 몇 장의 사진들을 올려 봄. 멜버른 시티의 중심 빌딩가. 이 도시의 특징 중에 하나인 도시 트램. 호주에서 멜버른은 역사가 깊은 도시인 만큼 아직도 오랜 예전 모습의 건물들이 많고 그 건물들을 헐지 않고 리노베이션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다. 어느곳에선 아주 낡은 건물을 그대로 살려서 바로 그 건물 위로 고층 빌딩을 올리기도 한다. 호주는 처음 오는 곳이지만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사뭇 기대가 됨^^ 제 블로그에 오시는 분들을 위하여 당분간 호주 특집 여행기가 펼쳐집니다.

(호주/멜버른 여행) 퀸 빅토리아 마켓 Part 1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호주/멜버른 여행) 퀸 빅토리아 마켓 Part 1 느낌느 2018. 5. 5. 23:3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호주/멜버른 여행) 퀸 빅토리아 마켓 Part 1 - 호주 멜버른 여행 중에 방문한 퀸 빅토리아 마켓. 퀸 빅토리아 마켓 Queen Victoria Market :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재래시장이다. 퀸 빅 마켓, 퀸 빅, 빅 마켓이라고도 알려져 있다 한다. 기념품, 과일, 옷가지를 저렴하게 판매한다. 일주일에 두 번 정도 쉰다. 멜버른에서 가장 오래된 시장으로, 1850년대에 멜버른 동쪽 지역에서 작은 시장으로 시작되어 점차 확장되었다.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상품으로 멜버른 시민들뿐 아니라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 (출처 : 위키백과) 멜버른의 퀸 빅토리아 마켓은 한국으로 치면 남대문 시장 정도의 느낌인 곳이다. 먼저 들어간 공간은 주로 육류와 해산물 위주로 파는 곳. 섹시한 고기는 과연 어떤 고기일까 너무나 나이스한 해산물들. 대부분의 식재료들이 무척

(호주/멜버른 여행) 퀸 빅토리아 마켓 Part 2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호주/멜버른 여행) 퀸 빅토리아 마켓 Part 2 느낌느 2018. 5. 6. 21:3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호주/멜버른 여행) 퀸 빅토리아 마켓 Part 2 - 1부는 아래 링크에 http://eyes2eyes4u.blog.me/221269040121 (호주/멜버른 여행) 퀸 빅토리아 마켓 Part 1 (호주/멜버른 여행) 퀸 빅토리아 마켓 Part 1 - 호주 멜버른 여행 중에 방문한 퀸 빅토리아 마켓 Qeen V... eyes2eyes4u.blog.me 퀸 빅토리아 마켓 Queen Victoria Market :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재래시장이다. 퀸 빅 마켓, 퀸 빅, 빅 마켓이라고도 알려져 있다 한다. 기념품, 과일, 옷가지를 저렴하게 판매한다. 일주일에 두 번 정도 쉰다. 멜버른에서 가장 오래된 시장으로, 1850년대에 멜버른 동쪽 지역에서 작은 시장으로 시작되어 점차 확장되었다.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상품으로 멜버른 시민들뿐 아니라 많은 관광객들이

같은 사진 다른 느낌 - 멜버른 프라아란 Prahran [내부링크]

사진 같은 사진 다른 느낌 - 멜버른 프라아란 Prahran 느낌느 2018. 5. 6. 22:5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멜버른의 중심부에서 조금 아래쪽에 위치한 지역 프라아란 Prahran. 모두 같은 앵글이지만 지나가는 사람들에 의해 다른 사진이 되어버리는 느낌적 느낌. 후지 X100F로 촬영해본 사진을 올려 봄.

(호주/멜버른 여행) 퀸 빅토리아 마켓 Part 3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호주/멜버른 여행) 퀸 빅토리아 마켓 Part 3 느낌느 2018. 5. 7. 12:2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호주/멜버른 여행) 퀸 빅토리아 마켓 Part 3 - 2부에 이어 3부가 이어집니다. 2부 링크는 아래에 http://eyes2eyes4u.blog.me/221269561612 (호주/멜버른 여행) 퀸 빅토리아 마켓 Part 2 (호주/멜버른 여행) 퀸 빅토리아 마켓 Part 2 - 1부는 아래 링크에 http://eyes2eyes4u.blog.me/221269040... eyes2eyes4u.blog.me 퀸 빅토리아 마켓은 1부와 2부에서 소개한 바와 같이 수산시장과 각종 먹을거리들을 구매할 수 있는 델리 외에 위 사진처럼 야외로 나오면 과일 및 채소 등을 구매할 수 있는 농산물 시장이 있다. 이곳은 일정 기간 동안 축제 분위기의 야시장이 펼쳐지기도 하는 곳인데 평소에는 각종 채소와 과일 등을 구매할 수 있는 곳. 신선해 보이는 야채들. 물가는 한국(서

멜버른/멜번 맛집 순례 - Dainty Sichuan Food [내부링크]

맛 멜버른/멜번 맛집 순례 - Dainty Sichuan Food 느낌느 2018. 5. 8. 13:4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멜버른은 호주이긴 하지만 아시안들이 꽤 많이 살고 있는 도시다. 그래서 아시안 푸드를 즐기기 무척 좋은 곳인데 이날은 무척 자극적이고 매운 음식이 땡기는 날이기도 해서 사우스 야라(South Yarra)에 있는 Dainty Sichuan Food에 왔다. Dainty Sichuan Food는 훠궈로도 유명한 멜버른의 사천요리 전문 체인점이다. 매운 거 하면 한국 음식도 만만치 않지만 사천요리 또한 매운 걸로는 나름 유명하다. 입구에서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는 중국 동상 아저씨. 중국 전통 훠궈를 드시는 모양인 듯. 들어서자마자 맛있어 보이는 해산물들이 인사를 해준다. 내가 좋아하는 활어들. 여기에서는 횟감보다는 요리용으로 쓰이는 해산물들이다. 볕이 좋은 곳으로 자리를 했다. 식사시간이 한참 지난 시간이었지만 테이블에 사람들이 많았다. 천정의 조명. 홀 사이

(호주/멜버른 여행) 로얄 보타닉 가든 Royal Botanic Gardens Victoria 멜버른 왕립 식물원 - Part 1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호주/멜버른 여행) 로얄 보타닉 가든 Royal Botanic Gardens Victoria 멜버른 왕립 식물원 - Part 1 느낌느 2018. 5. 9. 20:1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간만에 날씨가 좋아져 숙소에서 나와 호주의 맑은 공기도 마실 겸 산책을 나섰다. 숙소인 사우스 야라에서 20분 남짓 걸어서 도착한 곳. 로얄 보타닉 가든: Royal Botanic Gardens Melbourne 매년 160만 명이 넘는 방문자들이 찾는 멜버른 왕립식물원(Royal Botanic Gardens Melbourne)은 멜버른의 자연과 소중한 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는 보고입니다. 숨 막히는 경관, 아름다운 호수, 그리고 다양한 식물을 만날 수 있는 이곳은 끝없는 새로운 것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누리는 장이기도 합니다. 멜버른 왕립식물원은 카멜리아, 우림 식물들, 선인장류, 장미, 캘리포니안종, 다육 식물, 허브, 다년생 식물, 중국 남부에서 온 소철 등 놀랍고도 다양한

(호주/멜버른 여행) 로얄 보타닉 가든 Royal Botanic Gardens Victoria 멜버른 왕립 식물원 - Part 2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호주/멜버른 여행) 로얄 보타닉 가든 Royal Botanic Gardens Victoria 멜버른 왕립 식물원 - Part 2 느낌느 2018. 5. 10. 7:3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부를 안보신 분은 아래 링크로 http://eyes2eyes4u.blog.me/221271850911 (호주/멜버른 여행) 산책하기 좋은 곳 - 로얄 보타닉 가든 Royal Botanic Gardens Victoria 멜버른 왕립 식물원 - Part 1 (호주/멜버른 여행) 산책하기 좋은 곳 - 로얄 보타닉 가든 Royal Botanic Gardens Victoria 멜버른 왕... eyes2eyes4u.blog.me 혼자 로얄 보타닉 가든 산책을 하다 보면 뭔가 마음도 맑아지는 듯 하고 청량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빽빽한 숲속을 걷는 기분이 느껴지는 길을 걷다가도 탁 트인 공간이 나오면 기분이 그렇게 좋을 수 없다. 특히 저 파란 잔디색을 보면 기분이 더 좋아진다. 생태

멜버른/멜번 맛집 순례 - 케이크와 디저트로 유명한 집 Burch & Purchese Sweet Studio (B&P) [내부링크]

맛 멜버른/멜번 맛집 순례 - 케이크와 디저트로 유명한 집 Burch & Purchese Sweet Studio (B&P) 느낌느 2018. 5. 9. 23:4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멜버른/멜번 맛집 순례 - 케이크와 디저트로 유명한 집 Burch & Purchese Sweet Studio (B&P) - 멜버른의 맛집 순례길 중에 발견한 보석 같은 곳 Burch & Purchese Sweet Studio. 이곳은 현지인들 사이에서 초콜렛과 케이크로 유명한 디저트 맛집이다. 꽤나 러블리해 보이는 실내. 아담한 공간이지만 매장의 절반 이상은 파티쉐 키친으로 되어있다.(사진에서 중앙에 보이는 공간) 프렌차이즈가 아니어서 저 키친에서 매일 만들어지는 제품들이 그날 바로 진열장으로 들어간다. 하나하나가 세련되어 보이는 케이크들. 맛은 어떨까 사뭇 궁금. 매장이 끝나는 시간 5분을 앞두고 급하게 방문했던 터라 제품들이 많이 빠진 상태. 다양한 제품들을 사진에 담지 못해 아쉬웠음. 사실 이

(호주/멜버른 여행) 멜버른 전쟁 기념관 Shrine of Remembrance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호주/멜버른 여행) 멜버른 전쟁 기념관 Shrine of Remembrance 느낌느 2018. 5. 10. 18:4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호주/멜버른 여행) 멜버른 전쟁 기념관 Shrine of Remembrance - 로얄 보타닉 가든 동쪽 출입구로 들어와 한참 동안 산책을 한 후 서쪽으로 나왔더니 (저기 앞의 여성분을 쫓아 나온 건 아님) 많은 사람들이 잔디밭에 옹기종기 모여있었다. 여기저기서 들리는 말소리를 들어보니 이분들 또한 중국 분들. 저렇게 누워서 사진 찍는 건 참으로 오랜만에 본다. 사실 그냥 아무 생각 없이 걷다가 발견한 멜버른 전쟁 기념관 Shrine of Remembrance. 그러니까 이곳을 목적지로 삼고 온 것이 아니고 로얄 보타닉 가든 놀러 왔다가 발견한 곳이라는 말. 오른쪽을 보니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는 하늘을 배경으로 멜버른 시티의 고층 빌딩들이 보인다. 건축 양식으로 보면 꽤 옛날식 석조건물로 클래식한 멋이 넘치고 남성적인 느낌이

멜버른/멜번 맛집 순례 - 멕시칸 프랜차이즈 '구즈맨 와이 고메즈' Guzman Y Gomez [내부링크]

맛 멜버른/멜번 맛집 순례 - 멕시칸 프랜차이즈 '구즈맨 와이 고메즈' Guzman Y Gomez 느낌느 2018. 5. 11. 8:3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멜버른/멜번 맛집 순례 - 멕시칸 프랜차이즈 '구즈맨 와이 고메즈' - 호주와 일본, 싱가포르에만 있는 멕시칸 프랜차이즈 구즈맨 와이 고메즈 Guzman Y Gomez. 멜버른에 와서 전 세계 음식 맛집들을 하나둘씩 체험하고 있는 와중에 멕시칸 음식을 빼놓을 순 없었다. 전 세계적으로 여러 음식들이 많지만 멕시칸 음식이 나의 입맛에는 잘 맞는 편. 사우스 야라 숙소 근처에 구즈맨 와이 고메즈를 발견하고 점찍어뒀다 급방문. 먹는 양에 비해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주문을 해봤다. 어차피 포장이 되니까. 많은 곳의 감튀들을 먹어봤지만 맛있기로 따지면 구즈맨 와이 고메즈 감튀도 만만치 않게 맛있음. 너무 눅눅해도 맛없고 너무 바삭해도 별로인데 여긴 적절한 밸런스. 아 물론 내 개인적인 취향임. 두 아재분 로고가 그려진 드레싱. 구

오늘 이곳 날씨.... [내부링크]

일상적 일상 오늘 이곳 날씨.... 느낌느 2018. 5. 11. 12:2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위치Claremont St South Yarra. 오늘 갈 곳이 많은데 비가 엄청 온다. 하루 종일 온다... 사진에서 보이는 느낌보다 3~4배는 비가 더 온다고 보면 된다. 순간순간 돌풍 현상도..... 왠지 나갔다가는 온몸이 쫄딱 젖을 거 같아서 집에 갇힌 느낌으로 발만 동동.... 여긴 날씨가 참 변화 무쌍하다. 일기예보도 볼 때마다 달라지고...

(한밤의 음식 사진 시리즈 15) 야식으로 이탈리안 피자 [내부링크]

맛 (한밤의 음식 사진 시리즈 15) 야식으로 이탈리안 피자 느낌느 2018. 5. 12. 21:3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한밤의 음식 사진 시리즈 15) 야식으로 이탈리안 피자 - 눈으로 먹는 한밤의 음식 사진 시리즈 15편. 오늘은 이탈리안 피자. 다들 즐거운 토요일 밤 보내고 계신지. 토요일 밤에는 집에서 편히 피자 한판 즐기는 게 최고라고 생각하는 1인. 그래서 먹는 이탈리안 피자. 멜버른은 맛집들이 참 많지만 피자도 한국 피자와 미묘하게 다르면서도 꽤 맛있다. 특히 이 이탈리아 피자의 쫄깃한 도우와 신선한 야채들로 만든 토핑은 탄산 가득한 맥주나 콜라를 부르는 맛이다. 한국에 있을 땐 편의점 피자를 즐겨먹어서 그런지 당연한 거지만 호주 멜버른에서 먹는 피자는 뭐 말 안 해도 그 레벨의 차이는 어마어마하다. 특히 이탈리아 국기 색상을 닮은 피자의 비주얼 또한 식감을 자극하는 모양새. 어디 피자만 먹으면 되겠나. 튀김 만두도 먹어야지. 튀김 만두만 먹으면 되겠는가 고기 덮

Burch & Purchese Sweet Studio (B&P) 케이크 맛보기 [내부링크]

맛 Burch & Purchese Sweet Studio (B&P) 케이크 맛보기 느낌느 2018. 5. 12. 16:1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Burch & Purchese Sweet Studio (B&P) 케이크 맛보기 - 저번 포스팅에서 멜버른의 Burch & Purchese Sweet Studio (B&P) 를 소개 했었는데 그곳에서 사온 케이크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이 날 구입했던 케이크의 플레이버는 스트로베리와 망고 바닐라 치즈 케이크다. 전부 내가 좋아하는 맛만 집대성한 케이크랄까. 비싼 가격만 아니면 하루 1케이크 할텐데... 어찌됐든 내가 고른 케이크는 딱 하나 남은걸 매장 마감 전에 테이크어웨이 하는데 성공. 뭔가 현대 미술 같은 느낌. 요즘들어 생일케익에 초가 많은게 싫다. 그냥 1개면 됨 ㅎ 이런게 바로 센스지. 생일 케이크를 마주 하는 순간 만큼은 나이를 잊을 수 있다. 잘라본다. 특이하게도 케이크 하단엔 딱딱한 견과류 재료로 만들어짐. 그래서 자를때 약

멜버른/멜번 맛집 순례 - 국물이 기가 막힌 '사이공 포' Saigon Pho [내부링크]

맛 멜버른/멜번 맛집 순례 - 국물이 기가 막힌 '사이공 포' Saigon Pho 느낌느 2018. 5. 13. 20:5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멜버른/멜번 맛집 순례 - 국물이 기가 막힌 '사이공 포' Saigon Pho 멕시칸 음식과 마찬가지로 나의 입맛에 잘 맞는 베트남 음식. 멜버른 Nicolson street에 있는 베트남 맛집 사이공 포. 멜버른은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홍콩등 아시안 이주민들이 많은 지역으로 다양하고 제대로 된 현지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특히나 사이공 포는 현지 로컬들도 인정한 베트남 쌀국수 집. 주문할때 쫄깃한 스지도 추가 주문했다. 이렇게 진한 국물의 쌀국수가 나오면 나뭇가지로 나오는 고수잎을 손으로 하나 하나 뜯어 기호에 맞게 쌀국수에 첨가한다. (고수 잎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제외) 나는 고수를 잘 먹는 편이므로 적당량을 넣었다. 난 이 고수향과 뜨끈한 육수가 어우러지는 향이 너무 좋드라. 각종 재료를 넣고 12시간

일요일에는 반려견과 함께 [내부링크]

일상적 일상 일요일에는 반려견과 함께 느낌느 2018. 5. 13. 22:3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위치Melbourne High School 오늘은 일요일이고 해서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나왔다. 작은 몸집에 비해 파워가 넘치는 아이. 그리고 드리블 천재. 그냥 놔두면 드리블만 1시간 넘게 하는 아이. 그렇게 미친듯이 드리블 하다가 풀밭에 발라당 누워 몸을 비비기도 하는데 풀밭의 냄새를 자기 몸에 묻히려고 하는건지 자기 몸의 냄새를 풀밭에 묻히려고 하는건지 그건 잘 모르겠으나 암튼 드리블 하면서 막 달려가다 뜬금없이 울타리로 달려가서 딴데 냄새 맡는 아이..... 산만한건 알아줘야겠으나 한마디로 지치지 않는 에너지만큼은 높이 사줘야 할거같은 강아지다. 벌써 해가 지기 시작한다. 이제 집으로.

멜버른/멜번 카페 순례 - 카페 킨포크 Kinfolk [내부링크]

맛 멜버른/멜번 카페 순례 - 카페 킨포크 Kinfolk 느낌느 2018. 5. 14. 22:4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멜버른/멜번 카페 순례 - 카페 킨포크 Kinfolk - 멜버른 시티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Bourke street에 있는 브런치 카페 킨포크에 왔다. 킨포크 입구. 외부는 이 날 공사 중이어서 실내 안쪽에 앉았다. 빈티지해 보이는 테이블. 실내 인테리어도 소박하면서도 아기자기한 느낌이다. 킨포크는 브런치 카페기도 하지만 점심을 거하게 먹고 온 관계로 커피만 마시기로. 멜버른은 커피의 도시이기도 한데 이 집 커피 맛은 어떨지 사뭇 궁금. 나의 라떼사랑은 남들 못지않지만 이상하게 멜버른에 온 이후부터는 블랙커피만 고집하게 된다. 뭔가 그냥 나의 개인적인 고집 같은 것인데 커피집의 제대로 된 커피 맛을 평가하려면 블랙(아메리카노)로 마셔봐야 직성이 풀리기 때문. 멜버른에선 아메리카노라는 이름이 없기 때문에 제일 비슷한 커피 메뉴를 찾는다면 롱 블랙을 주문하면 되는데

(호주/멜버른 여행) 산책 중에 들른 빅토리아 주립 도서관 State Library Victoria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호주/멜버른 여행) 산책 중에 들른 빅토리아 주립 도서관 State Library Victoria 느낌느 2018. 5. 14. 23:5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호주/멜버른 여행) 산책 중에 들른 빅토리아 주립 도서관 State Library Victoria - 주말 내내 비가 와서 시무룩하고 있다 갑자기 날이 화창해져서 시티 트레인을 타고 멜버른 시티로 나왔다. 시티 산책을 하다 빅토리아 주립 도서관에 들르게 되었는데 나름 고전적이고 웅장해 보이는 건물. 멜버른 시티는 시티를 순환하는 무료 트램이 있어서 산책하기 무척 좋은 도시다. 여유 있는 날에 노트북이나 책 한 권 들고 빅토리아 주립 도서관에 들러 나만의 시간을 갖기 좋은 장소. 도서관 앞마당에는 이렇게 대형 체스판이 보인다. 근데 퇴근 시간이 되면 체스 게임 중에도 도서관 직원분들이 다 걷어감 ㅋ 도서관 5층에 올라와 봄. 이곳이 사진촬영하기 좋은 장소. 어디서 많이 본 듯한 느낌의 도서관이다. 영화에서 본

멜버른/멜번 맛집 순례 - 그리스식 식사를 할 수 있는 바하리 Bahari The Hellenic Plate [내부링크]

맛 멜버른/멜번 맛집 순례 - 그리스식 식사를 할 수 있는 바하리 Bahari The Hellenic Plate 느낌느 2018. 5. 15. 23:0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멜버른/멜번 맛집 순례 - 그리스식 식사를 할 수 있는 바하리 Bahari The Hellenic Plate - '바하리'는 멜버른 이스트 리치몬드역 East Richmond Station 에서 5분 거리에 있는 가게로 2010년 Masterchef의 Philip Vakos가 비즈니스 파트너인 Stell Kaponas와 손을 잡고 오픈한 그리스 전문 음식점이다. 이곳 멜버른에서 저녁 장사를 하는 대부분의 식당들은 저녁 7시부터가 사람들로 붐비기 시작하는 시간대이므로 여유로운 식사를 위해 한 시간 전에 도착했다. 바하리의 테이블. 바하리의 마스코트인 당나귀가 그려진 메뉴판. 메뉴를 열면 Banquet이라는 코스 메뉴가 보이는데 그리스 음식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은 자연스럽게 뒷면의 메뉴로 넘어가 보자. 나에겐

프린세스 다리에서 바라본 멜버른의 야라강 [내부링크]

일상적 일상 프린세스 다리에서 바라본 멜버른의 야라강 느낌느 2018. 5. 15. 23:5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서울의 한강과 같이 멜버른에도 도심을 가로지르는 야라강(Yarra river)이 있다. 일명 공주 다리(Princes bridge)에서 바라본 멜버른 시티와 늦은 오후의 야라강. 야라강은 지도에서 보면 무척 꼬불꼬불 하지만 길이가 꽤 긴편이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거 보니 슬슬 이곳도 겨울이 오는듯하다.

Sneak peek - 멜버른 홉턴 티 룸 Hopetoun Tea Rooms [내부링크]

맛 Sneak peek - 멜버른 홉턴 티 룸 Hopetoun Tea Rooms 느낌느 2018. 5. 16. 14:1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Sneak peek - 멜버른 홉턴 티 룸 Hopetoun Tea Rooms - 블록 & 로얄 아케이드 쪽을 걷다가 발견한 홉턴 티 룸 Hopetoun Tea Rooms. 사실 이런 가게가 있었는지도 모르고 지나칠뻔하다가 엄청난 줄이 서 있길래 뭔가 싶어서 보니 이 가게 앞에서 엄청난 케익들과 디저트로 가득 찬 쇼케이스를 목격하게 되었다. 이게 또 모형이 아니고 실제 판매되고 있는 실물. 오랜 역사를 가진 곳이고 전통을 유지하는 차원인건지 뭔가 요즘 스타일의 모던한 디자인의 케익은 아니지만 아주 클래식한 멋을 지니고 있는 케익들이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또 홉턴 티 룸 Hopetoun Tea Rooms 카페 안쪽을 보면 유니크하면서도 클래식한 인테리어를 볼 수 있는데 한국 사람들에게도 많이 알려진 곳인지 한국 분들과 중국인들이 많이 목격되

멜버른에서 먹는 곱창전골 - 한식당 다인 Dine Korean Restaurant & Bar [내부링크]

맛 멜버른에서 먹는 곱창전골 - 한식당 다인 Dine Korean Restaurant & Bar 느낌느 2018. 5. 16. 20:3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멜버른에서 먹는 곱창전골 - 한식당 다인 Dine Korean Restaurant & Bar - 호주까지 와서 한국 음식을 사먹을 예정은 없었지만 한식을 먹을땐 먹어야 한다. 곱창전골. 사실 난 곱창전골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여친은 곱창전골을 무척 좋아하는 편이다. 맛도 맛이지만 저 전골 안에 모든 곱창이 자신의 몫이 되기 때문에 그녀는 행복한 표정으로 가득했다. 오징어 모듬 튀김도 주문했는데 이건 꽤 먹을만 했다. 식사용이 아니고 술안주라 그런지 조금 짰지만 튀김은 뭘 먹어도 맛있다. 튀김옷도 바삭바삭 하고 오징어 굵기도 적당해서 좋았음. 한식당 다인에서는 음식과 술을 모두 해결 할 수 있는 곳으로 한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내가 갔을때는 거의 한국인 손님들 위주였고 직원분들도 친절한 편이었다. 특히 멜버른 거주 한

멜버른/멜번 맛집 순례 - 타이완 요리 전문점 페코페코 Peko Peko [내부링크]

맛 멜버른/멜번 맛집 순례 - 타이완 요리 전문점 페코페코 Peko Peko 느낌느 2018. 5. 17. 21:5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멜버른/멜번 맛집 순례 - 타이완 요리 전문점 페코페코 Peko Peko - #멜버른맛집 #멜번맛집 #추천맛집 #해외맛집 #호주맛집 #맛집 #타이완요리 오늘은 타이완 요리를 먹어볼까 해서 오게 된 페코페코. 일식도 판다고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타이완 요리 위주다. 간판이 꽤 귀염귀염. 이른 저녁시간에도 꽉 찬 테이블과 칠판에 아기자기하게 써진 메뉴가 보인다. 주문할 때는 이 메뉴판을 보고 주문. 일단 제일 만만해 보이는 타이완 소시지 프라이드 라이스를 주문. 보기에도 매우 많이 먹음직스럽다. 접사를 시도. 이제 이 밥을 막 비벼버릴 차례. 비 온 후의 모습.. 아니 비빈 후의 모습. 아... 짜다.. 맛은 있는데 짠 이 느낌적 느낌. 주문할 때 조금 덜 짜게 해달라고 할걸. 조금만 덜 짰으면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요리인데 말이다. 팝

호주의 가을 바다 [내부링크]

일상적 일상 호주의 가을 바다 느낌느 2018. 5. 17. 23:4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멜버른 시티를 떠나 바다로 나온다. 차에서 잠시 내려 해안가로 들어간다. 바람도 거세고 파도도 거세다. 이런 바다 정말 오랜만인 듯. 저 바다가 배스 해협 Bass Strait 여기는 해안가마다 맨션들이 많다. 다시 차를 타고 여행길에 오른다.

호주/질롱 카페 순례 - 세일러스 레스트 Sailors' Rest [내부링크]

맛 호주/질롱 카페 순례 - 세일러스 레스트 Sailors' Rest 느낌느 2018. 5. 18. 22:1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호주/질롱 카페 순례 - 세일러스 레스트 Sailors' Rest - #추천카페 #추천브런치카페 #추천맛집 #해외맛집 #호주맛집 #카페추천 #맛집 멜버른을 벗어나 차를 타고 달려 도착한 질롱 Geelong. 질롱에 관한 이야기는 다음 여행기에서 올리겠지만 꽤 한적하고 조용한 도시다. 질롱에 와서 나의 커피에 대한 열정을 그대로 묵혀선 안되기에 이곳에서 나름 많이 알려진 카페에 들렀다. 나를 잡아끄는 그 무엇. 질롱에 있는 이 카페의 이름은 세일러스 레스트 Sailors' Rest. 바닷가 마을이라 그런지 이름도 느낌있다. 이른 오전이니까 오전부터 블랙커피를 들이붓는 건 커피를 아무리 좋아하는 나도 좀 부대끼는 부분. 그래서 주문한 플랫 화이트(라떼). 카페 안에도 나이스한 공간이 있었지만 사람도 많고 뭔가 여기에서는 밖에서 즐겨야 할거 같은 사명감에

호주 남부 여행 Part 1 - 스팀패킷 가든스 Steampacket Gardens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호주 남부 여행 Part 1 - 스팀패킷 가든스 Steampacket Gardens 느낌느 2018. 5. 19. 22:0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호주 남부 여행 Part 1 - 스팀패킷 가든스 Steampacket Gardens - 멜버른 시티를 떠나서 호주 남부 여행을 시작했다. 최종 목적지는 12 Apostles. 승용차로 이동하기 때문에 멜버른에서 질롱을 거쳐가보기로 했다. 그 여정 중에 도착한 스팀패킷 가든스 Steampacket Gardens. 스팀패킷 가든스 Steampacket Gardens 바로 옆에는 The Carousel 이란 특이한 모양의 작은 건물이 하나 있는데 질롱을 상징하는 멋진 그림이 그려져 있고 (처음엔 왜인지 찌롱이란 단어가 떠오르는 이름) 건물 내부에는 밤에 보면 더욱 멋져 보일듯한 회전목마가 있다. 건물 바로 옆으로는 질롱 Geelong 을 상징하는 재미있는 캐릭터 조형물을 볼 수 있는데 The Carousel 건물 옆에만 있는 것이

호주 맛집 순례 - 론 Lorne에서 찾은 보석 같은 문스 에스프레소 바 Moons Licensed Espresso Bar [내부링크]

맛 호주 맛집 순례 - 론 Lorne에서 찾은 보석 같은 문스 에스프레소 바 Moons Licensed Espresso Bar 느낌느 2018. 5. 20. 22:4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호주 맛집 순례 - 론 Lorne에서 찾은 보석 같은 문스 에스프레소 바 Moons Licensed Espresso Bar - #추천카페 #추천브런치카페 #추천맛집 #해외맛집 #호주맛집 #그레이트오션로드 #카페추천 #맛집 오늘 맛집 순례에서 소개 드릴 호주 남부 맛집은 그레이트 오션로드에서 발견한 '문스 에스프레소 바 Moons Licensed Espresso Bar' (간판은 Moons Espresso & Juice Bar 지만 정식 명칭은 Moons Licensed Espresso Bar. 가게에서는 그냥 Moons Espresso Bar로 줄여 부르는듯 하다) 이 카페는 멜버른이나 질롱에서 그레이트 오션 로드를 여행하는 분들에게 중간에 커피와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추천할 만한 브런치 카

호주 남부 여행 Part 2 - 그레이트 오션 로드 Great Ocean Road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호주 남부 여행 Part 2 - 그레이트 오션 로드 Great Ocean Road 느낌느 2018. 5. 21. 22:4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그레이트 오션 로드 Great Ocean Road : 빅토리아주(州) 토키에서 워냄불까지 300에 이르는 지역을 말하는데, 파도에 의해 침식된 바위들과 절벽, 그리고 굴곡이 있는 해안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레이트 오션 로드는 크게 질롱오트웨이(Geelong Otway), 쉽렉 코스트(Shipwreck Coast), 디스커버리 코스트(Discovery Coast)로 나누어진다. 각 지역에는 서핑을 즐기기에 알맞은 해변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해안선 및 절벽들이있어 관광객들을 끌고 있다. 쉽렉 코스트는 '난파선 해안'의 의미를 가지고 있듯이 약 80척이 넘는 난파선이 해저에 수장되어 있다고 한다. 이곳은 가장 유명한 관광명소로서, 유명한 12제자(예수 그리스도의 12제자를 의인화한 바위들의 이름)와 런던브리지바위(Londo

호주 남부 여행 Part 3 - 포트 캠벨 국립공원 12 사도상 (12 Apostles)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호주 남부 여행 Part 3 - 포트 캠벨 국립공원 12 사도상 (12 Apostles) 느낌느 2018. 5. 22. 22:1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호주 남부 여행 Part 3 - 포트 캠벨 국립공원 12 사도상 12 Apostles - 이곳은 이번 호주 남부 여행 중 한 부분을 장식할 포트 캠벨 국립공원 내의 12 사도상이 있는 곳. 호주에 오면 꼭 가봐야지 하고 마음먹었던 곳 중의 한 곳이다. 드디어 꿈이 이루어지는 순간. 파도 소리가 들리는 거 같더니 이내 바다가 보인다. 드넓은 바다로부터 밀려들어오는 거친 파도. 보인다. 아... 감동이다. 12 사도상 : 포트 캠벨 국립공원(Port Campbell National Park)의 가장 큰 볼거리인 12사도상은 남해(Southern Ocean)에 우뚝 솟은 장대한 석회 기둥들이며 1 - 2천만 년 전에는 본토의 절벽과 연결되어 있었다고 한다. 파도와 바람이 절벽을 뚫어 동굴이 형성되고 이 동굴이 시간이 지나며

멜버른/멜번 맛집 순례 - 말레이시안 전문 음식점 페탈링 스트릿 Petaling Street [내부링크]

맛 멜버른/멜번 맛집 순례 - 말레이시안 전문 음식점 페탈링 스트릿 Petaling Street 느낌느 2018. 5. 23. 19:5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멜버른/멜번 맛집 순례 - 말레이시안 전문 음식점 페탈링 스트릿 Petaling Street - 또다시 떠나보는 멜버른/멜번 맛집 순례의 길. 페탈링 스트릿은 사실 말레이시아의 지명 이름인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차이나타운의 이름이다. 말레이시아 현지에 있는 페탈링 스트릿의 모습. 이곳은 그곳의 이름을 딴 말레이시안 식당. 뭐랄까 페탈링 스트릿에서 맛있는 음식들만 모아서 파는 그런 맛집이려나. 현지인(호주인)의 입맛에 맞게 변형되어버리는 그런 곳이 아닌 말레이시아 서민 음식들을 거의 그 맛 그대로 재현한 곳으로 유명한 맛집이라고 한다. 말레이시아인의 60프로가 중국계라는 사실이 참 아이러니함. 어쩌면 이곳에서 파는 음식들은 정확히 말해 말레이시안 음식이라기 보다 중국화 되어 있는 말레이시안 푸드라고 하는게 맞을지

멜버른/멜번 카페 순례 -샌드바 Sandbar Beach Cafe 해변에서 커피를 마시는 즐거움 [내부링크]

맛 멜버른/멜번 카페 순례 -샌드바 Sandbar Beach Cafe 해변에서 커피를 마시는 즐거움 느낌느 2018. 5. 24. 20:2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멜버른/멜번 카페 순례 -샌드바 Sandbar Beach Cafe 해변에서 커피를 마시는 즐거움 - #멜버른추천카페 #멜번추천카페 #멜버른가볼만한곳 #해변카페 #해외카페 #호주카페 멜버른 시티 남쪽 포트 필립만이 보이는 비콘스 필드 퍼레이드 Beaconsfield Parade 쪽에는 멋지고 한적한 해변 거리가 있는데 그곳에는 넓은 바다 위의 외딴섬처럼 보이는 작은 카페가 하나 있다. 샌드바 Sandbar Beach Cafe. 카페 안으로 들어가면 바닷가 카페 느낌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실내와 넓은 창을 통해 바로 바다가 보인다. 이곳에 오면 카페 실내보다는 무조건 바깥쪽 테라스에 앉는다. 라떼를 주문하고 멋진 하늘과 어우러지는 해변을 바라보며 커피를 마시면 평소보다 라떼가 두 배는 맛있어짐. 아아아아 평화로운 오후. 소확

호주의 대형 철물점 버닝스 웨어하우스 Bunnings Warehouse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호주의 대형 철물점 버닝스 웨어하우스 Bunnings Warehouse 느낌느 2018. 5. 24. 23:3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호주의 대형 철물점 버닝스 웨어하우스 Bunnings Warehouse - #일상 #버닝스 #호주철물점 가구와 홈 인테리어에 이케아가 있다면 호주에는 대형 철물점 버닝스가 있다. 이케아도 창고형에 가까운 대형 매장이지만 여기 버닝스는 정말 창고에 온 거 같은 느낌. 사실 창고에 온 거 같은 느낌이 아니라 정말 창고다. 한국에도 비슷한 대형 철물점이 있는 걸로 알고 있지만 여기는 사이즈가 다름. 일단 남자의 로망을 바로 이곳에서 실현케 해주는 바로 그런 나이스한 곳이라고 할 수 있음. 집 지하나 개러지형 주차장에 일단 이런 작업대 몇 개를 설치하고 드릴이나 절단기 및 각종 공구들을 종류별로 몇 개씩 구입해서 멋지게 작업실을 꾸민다. 핏줄 팍팍 솟는 멋진 팔뚝으로 투명한 보호 안경을 쓰고 굉음을 내며 뭐든지 싹둑 싹둑 절단기로 잘라버리면 왠

멜버른/멜번 가볼 만한 바 Bar - 카툭 Katuk [내부링크]

맛 멜버른/멜번 가볼 만한 바 Bar - 카툭 Katuk 느낌느 2018. 5. 25. 20:1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멜버른/멜번 가볼 만한 바 Bar - 카툭 Katuk 카툭 Katuk 어디서 많이 들어본 단어 같은 이 느낌은 뭘까. 사실 카툭이라 읽는지 카투라고 읽는지는 잘 몰라서 카툭으로 쓰기로. 금요일이니까 불금 보내려고 멜버른 사우스 야라에 있는 나이스한 바 bar를 찾던 중에 발견한 이곳. 안으로 들어오면 이런 공간이 보인다. 마치 멋지게 꾸며놓고 사는 친구 집에 놀러 온 기분. 나에겐 이런 로망이 있었더랬다. 한쪽 벽면을 술병으로 장식하고 싶었던 로망. 지금은 시들해졌지만 이렇게 조명을 넣어 장식하니 색다른 느낌이다. 바 테이블에 앉아서 바라본 카툭의 또 다른 공간. 누군가의 집에 놀러와 삼삼오오 모여서 자유롭게 즐기는 홈 파티를 기분이랄까 크고 넓은 공간에 똑같이 생긴 테이블로만 꽉 찬 술집들보다 훨씬 내 감성에 맞는 느낌. 다 내꺼 하고 싶은 술병들. 술집에 가

멜버른/멜번 맛집 순례 - 광동식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패시픽 씨푸드 비비큐 하우스 Pacific Seafood BBQ House [내부링크]

맛 멜버른/멜번 맛집 순례 - 광동식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패시픽 씨푸드 비비큐 하우스 Pacific Seafood BBQ House 느낌느 2018. 5. 25. 23: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멜버른/멜번 맛집 순례 - 광동식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패시픽 씨푸드 비비큐 하우스 Pacific Seafood BBQ House #멜버른맛집 #멜번맛집 #사우스야라맛집 #호주맛집 #광동식요리 #홍콩요리 #중국요리 #추천맛집 멜버른을 여행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괜찮은 맛집들을 소개해 드리고자 오늘도 주머니를 털어 멜버른 맛집 순례에 나선다. 오늘 소개하는 멜버른 맛집은 멜버른 중남부 사우스 야라 South Yarra에 있는 패시픽 씨푸드 비비큐 하우스 Pacific Seafood BBQ House. 광동식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인데 테이블은 사람들로 꽉 차있다. 아직 홍콩엔 가보지 못했지만 멜버른에서 홍콩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맛집이라고 해서 부리나케 들른 곳. 언제나 처음 가

멜버른/멜번 맛집 순례 - 상큼한 맞춤형 요거트 집 - 프로즌 Frozen by a Thousand Blessings [내부링크]

맛 멜버른/멜번 맛집 순례 - 상큼한 맞춤형 요거트 집 - 프로즌 Frozen by a Thousand Blessings 느낌느 2018. 5. 26. 22: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멜버른/멜번 맛집 순례 - 상큼한 맞춤형 요거트 집 - 프로즌 Frozen by a Thousand Blessings - #멜버른맛집 #멜번맛집 #멜버른디저트맛집 #멜번디저트맛집 #디저트 #요거트 #요거트맛집 #해외맛집 해외에서 지내다 보면 기름지거나 느끼한 음식을 자주 먹게 되는데 그럴 때마다 상큼한 디저트가 필요할 때가 있다. 그래서 들르게 된 '프로즌 Frozen by a Thousand Blessings' 이곳은 집 근처에 있는 요거트집인데 오다가다 눈여겨보았던 곳. 국내에도 이런 곳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기 참 재미있는 곳이다. 오른쪽에 있는 종이 용기를 이용해 자신이 먹고 싶은 요거트를 정하고 (난 저 바나나 캬라멜 너무 좋음. 그래서 1초도 고민 안함) 이렇게 용기에 먹을 만큼 종

멜버른/멜번 맛집 순례 - 페르시아 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 페르시안 룸 248 - Persian Room 248 [내부링크]

맛 멜버른/멜번 맛집 순례 - 페르시아 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 페르시안 룸 248 - Persian Room 248 느낌느 2018. 5. 27. 20:2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멜버른/멜번 맛집 순례 - 페르시아 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 페르시안 룸 248 - Persian Room 248 - 여러 이주 민족들이 모여 살고 있는 호주 멜버른. 여러 인종들이 모여 살고 있는 만큼 여러 가지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나라기도 하다. 오늘은 페르시아(이란) 음식이란 게 너무 궁금해서 집 근처에 있는 페르시안 룸 248 - Persian Room 248에 들렀다. 페르시안 룸 248의 실내. 테이블은 특별하진 않았지만 깔끔한 수준. 주문한 음식들 중에 첫 번째로 나온 음식은 Persian Soup. 낯선 비주얼. 콩과 쑥(?)의 맛. 콩이 많이 들어있어 담백함으로 그동안 짠 음식들에 지쳐있던 나의 입맛을 달래주긴 했지만 그다지 인상적이지는 않았던 맛. 맛은 좀 허전해도 여러 가지 재료들이

(호주/멜버른 여행) 호시어레인 Hosier Lane - 멜버른 그래피티의 성지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호주/멜버른 여행) 호시어레인 Hosier Lane - 멜버른 그래피티의 성지 느낌느 2018. 5. 28. 8:3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멜버른은 트램과 그래피티의 도시다. 특히나 그래피티는 이 도시의 색깔을 만들어주고 있는 요소. 실제 멜버른 도시 곳곳에서 수많은 그래피티들을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다. 마치 그래피티 아티스트들이 서로 경쟁이라도 하듯 꽤 괜찮은 그래피티 작품들을 도시 여러 곳에서 찾을 수 있는데 내 시선으로는 너무나 멋진 모습으로 와닿는 풍경이다. 특히나 전철을 타고 가다 발견한 모습들에서는 눈물이 날 정도였다. 어쨌든 그런 수많은 장소들 중에서도 그래피티의 성지라 불릴 만큼 그래피티로 유명한 거리가 바로 Hosier Lane 이다. 마치 그래피티 스트릿 갤러리의 느낌. 시대가 시대인 만큼 이제 '미사거리' 라는 이름은 버리자 ㅎ 거리 구석구석. 심지어 쓰레기통까지 그래피티로 채워지는 호시어레인. 한때 호기 가득한 20대 초반, 그래피티 아티스

어디서 많이 본 얼굴 [내부링크]

일상적 일상 어디서 많이 본 얼굴 느낌느 2018. 5. 28. 21: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요즘들어 매스컴에서 자주 봐서 그런지 여기서도 인기는 대단한듯 ㅋ 하마터면 충동구매 할뻔..

(호주/멜버른 여행) 오타쿠들의 성지 올스타 코믹스 All Star Comics 만화책 서점에 가다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호주/멜버른 여행) 오타쿠들의 성지 올스타 코믹스 All Star Comics 만화책 서점에 가다 느낌느 2018. 5. 29. 20:4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호주/멜버른 여행) 오타쿠들의 성지 올스타 코믹스 All Star Comics 만화책 서점에 가다 - #멜버른올스타코믹스 #멜버른필수코스 #멜버른만화책서점 #멜버른가볼만한곳 #멜버른추천코스 #오타쿠 #호주만화방 #디씨코믹스 #마블코믹스 #추천여행지 멜버른 도심지에 위치한 올스타 코믹스. 설마 이런 책방이 있을 줄 기대는 1도 안 했었는데 이런 곳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문 닫기 1시간 전에 부리나케 달려왔다. 이곳 현지의 로컬 만화책들부터 시작해 디시 코믹스 DC Comics부터 마블 코믹스 Marvel Comics까지 모여있다. 심지어 해당 만화책 레이블의 히어로 피겨들까지... 나 같은 사람들이 방문한다면 어지럼증을 동반할 만한 곳이다. 아아아아... 여기 참 대단한 곳이다. 여기 잠시 있다 보면 갖고 싶

멜버른/멜번 맛집 순례 - 짐승버거 먹으러 간 더 비어 앤 버거바 The Beer & Burger Bar - [내부링크]

맛 멜버른/멜번 맛집 순례 - 짐승버거 먹으러 간 더 비어 앤 버거바 The Beer & Burger Bar - 느낌느 2018. 5. 30. 23:0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멜버른/멜번 맛집 순례 - 짐승버거 먹으러 간 더 비어 앤 버거바 The Beer & Burger Bar - 어마 무시하게 허기가 질 때는 버거다. 그것도 고기가 두툼한 버거. 아주 두껍고 짐승 같은 버거를 원할 때는 멜버른의 버거 맛집 더 비어 앤 버거바 The Beer & Burger Bar를 찾으면 된다. 메뉴도 무척 직관적. 이곳에서는 재미있게도 The Beast 라는 메뉴가 있는데 소고기 패티가 두 장이나 들어간다. 나는 짐승처럼 배가 고프므로 더 짐승을 선택. 기본적으로 소고기가 들어가지만 고기를 선택할 수도 있다. 주문을 하면 셰프님들이 열심히 만들어 주신다. 왔다. 버거가 왔다. 짐승 한마리가 내 앞으로 나왔다. 저게 사진상으로는 작아 보여도 실물은 엄청나다. 일단 키가 큰 버거. 짐승의 혓바

(호주/멜버른 여행) 멜버른 시티에서 덕질하기 좋은 곳 EB Games 게임샵 방문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호주/멜버른 여행) 멜버른 시티에서 덕질하기 좋은 곳 EB Games 게임샵 방문 느낌느 2018. 5. 31. 23:5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호주/멜버른 여행) 멜버른 시티에서 덕질하기 좋은 곳 EB Games 게임샵 방문 - #멜버른가볼만한곳 #멜버른게임샵 #멜버른산책코스 #멜버른 #멜번 #멜버른여행코스 #게임샵 #게임덕후 #플스 #엑스박스 #피규어 멜버른 시티 안에는 EB Games라는 곳이 있다. 안으로 들어서면 sale이라는 단어를 엄청나게 강조하는 느낌을 한 몸에 받을 수 있는데 수많은 게임 타이틀을 할인 판매하고 있다. 나처럼 게임을 무척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곳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흥분을 하게 되고 세일이란 글자들에 정신이 혼미해지기 시작한다. 나의 인생 게임 중에 하나인 GTA5도 보인다. 호주, 특히 멜버른은 물가가 비싼 편인데 게임 타이틀 같은 경우 한국보다 정가는 더 비싼 느낌이다. 이곳은 세일 제품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고 이렇게 발매 예정인

멜버른/멜번 카페 순례 - 아인슈타인 릴러티브 Einstein's Relative - 인생 블랙커피 등록 [내부링크]

맛 멜버른/멜번 카페 순례 - 아인슈타인 릴러티브 Einstein's Relative - 인생 블랙커피 등록 느낌느 2018. 6. 1. 22:1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멜버른/멜번 카페 순례 - 아인슈타인 릴러티브 Einstein's Relative - 인생 블랙커피 등록 - 커피로 유명한 멜버른은 카페가 정말 많은 편인데 그만큼 카페끼리 보이지 않는 경쟁이 치열하다고 한다. 경쟁이 치열한 만큼 커피맛은 어딜 가도 수준급 이상인편. 그런 쟁쟁한 카페들을 하나 둘씩 방문하면서 맘에 드는 커피 맛을 찾아 나서는 카페 순례길. 그 과정에서 발견한 Einstein's Relative. 매장 안은 무척 작고 아담하며 지도를 보고 찾아오지 않는 한 찾기 쉽지 않은 곳에 있다. 매장 안에서 즐길 수 있는 먹을거리들. 매장은 작지만 난 이곳에서 엄청나게 맛있는 커피를 접하게 되었다. 롱 블랙과 라떼 그리고 브라우니. 멜버른에선 솔직히 라떼가 다 비슷비슷하다. 정말 더 한번 솔직하게 말해선 라

지금 지구 반대편은 늦가을 (귀국을 앞두고) [내부링크]

일상적 일상 지금 지구 반대편은 늦가을 (귀국을 앞두고) 느낌느 2018. 6. 1. 23:5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다들 한국에서 안녕들 하신지요. 한국에서 지구 반대편인 이곳은 늦가을에서 겨울 초입에 있습니다. 온도는 평균 14~15도대에 머물러 있지만 오늘 저녁부터는 손이 시릴 정도로 온도가 낮아졌는데요. 낙엽이 뒹굴고 찬바람이 불고는 있으나 한국에서 일평생을 산 사람으로서 진정한 가을이나 겨울이다 딱 이런 느낌은 몸에서 받아들이지 않고 그냥 추운 느낌만 받고 있습니다. 이게 신체 리듬에 대한 미스테리일까요? (무슨 이야기인지 잘 모르시겠죠? 저도 잘 몰라요....) 아무튼 여기 호주인들은 참 여유로워 보이고 뭔가에 쫓기지 않는듯한 모습입니다. 예전의 한국처럼 전쟁이나 기아 이런 걸 크게 겪지 않고 그냥 넓은 땅으로 이주해서 큰 어려움 없이 살아온 분위기 탓일지도 모르겠구요. 아무튼 저도 다시 한국으로 돌아갈 날이 멀지 않았네요. 며칠 안 남은 시점에서 잠시 한번 끄적여 봤

(호주/멜버른 여행) 멜번 스타 Melbourne Star Observation Wheel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호주/멜버른 여행) 멜번 스타 Melbourne Star Observation Wheel 느낌느 2018. 6. 2. 21:5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호주/멜버른 여행) 멜번 스타 Melbourne Star Observation Wheel - 호주에 있는 대도시 멜버른을 좀 더 현지화된 발음으로 말하면 멜번이라고도 부르는데 멜번에서 나름 랜드마크 비슷한 역할을 하는 것 중 하나가 멜번 스타다. 우리 식으로 말하면 멜번 대관람차. 멜버른 시티에서 무료 트램 라인을 타고 워터 프런트 시티/ 독랜드 정거장에서 내리면 The District 라는 쇼핑몰이 보이는데 이 쇼핑몰 안쪽으로 쭉 들어가 보면 이런 멋진 광고판이 보이면서 멜번 스타 Melbourne Star Observation Wheel 입구에 도착하게 된다. 대낮에 멀리서 보면 조금 심드렁할 수도 있지만 저녁이나 한밤중에 보면 심쿵할만한 느낌을 가진 멜번 스타(멜버른 스타). 나는 짧은 시간을 쪼개서 온 상황이라

(호주/멜버른 여행) 워터프론트시티와 도크랜즈의 야경 - Waterfront city/Docklands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호주/멜버른 여행) 워터프론트시티와 도크랜즈의 야경 - Waterfront city/Docklands 느낌느 2018. 6. 3. 22:4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호주/멜버른 여행) 워터프론트시티와 도크랜즈의 야경 - Waterfront city/Docklands - 멜번 스타에 갔다가 정말 계획에 없이 흘러들어 오게 된 워터프론트시티. 저 멀리 보이는 경기장이 에티하드 스타디움. 이곳에 왔을 때 제일 먼저 들었던 생각은 한국의 한강과 비슷한 느낌, 비슷한 냄새, 비슷한 공간감이었다. 물론 한강이 더 넓고 크고 길지만 이곳에 왔을 때 그냥 그런 느낌이 처음으로 들었었다. 워터프론트시티에 모여있는 몇몇의 사람들. 사실 조형물이다. 이곳의 상징과도 같은 재미있는 조형물. 바다 냄새와 그냥 물 냄새의 중간 정도 되는 향기. 탁 트인 멋진 야경의 시각적 느낌과 코끝에 전해지는 후각적인 냄새가 어우러져 묘하지만 상쾌한 느낌을 자아낸다. 부두에 정박해 있는 너무나 나이스한 배

히말라야 핑크소금 - Hymalayan Salt Bricks [내부링크]

맛 히말라야 핑크소금 - Hymalayan Salt Bricks 느낌느 2018. 6. 4. 23:5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히말라야 핑크소금 - Hymalayan Salt Bricks - 멜버른 프라한마켓 식재료 상가에 왔다. 요리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이곳에 왔을 때 환호성을 지를지 모를 일. 아마 이 가게를 통째로 사가고 싶은 심정일지도. 이곳에서 요즘 매스컴에서 많이 소개되고 있는 히말라야 핑크소금을 발견했다. 히말라야 핑크소금이 건강에 좋다는 건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다. 소금이긴 하지만 이렇게 브릭 형태로 판매되기도 하고 사용하기 편하게 가루 형태로도 판매된다. 히말라야 핑크 소금은 브릭 형태의 덩어리와 가루 형태는 사실 차이가 없다. 그냥 사용하기 편하거나 용도에 맞게 구입하면 되는 것. 개인적인 생각으론 히말라야 핑크소금의 가루 형태는 사용하기 편하겠지만 뭔가 핑크소금이라면 덩어리 형태의 소금을 직접 갈아서 음식 위에 뿌려주는 손맛이 중요하다고 생각

세계 환경의 날 - 페더레이션 스퀘어(페더레이션 광장)에서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세계 환경의 날 - 페더레이션 스퀘어(페더레이션 광장)에서 느낌느 2018. 6. 5. 21:5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오늘은 세계 환경의 날. World Environment Day. 매년 6월 5일. 1972년 6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 개최시 제정, 그해 UN 총회에서 채택되었다. 스웨덴의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는 국제사회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공동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한 첫 번째 국제회의였으며, 이 회의를 통해 인간환경선언이 발표됐고 UN 산하에 환경전문 기구인 유엔환경계획(UNEP)을 설치하기로 결의하였다. 이 결의에 따라 설립된 유엔환경계획(UNEP)은 1987년부터 매년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그해의 주제를 선정 발표하며, 대륙별로 돌아가며 한 나라를 정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1987년부터 환경의 날에 환경 보호 분야를 위한 개인과 지역사회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제정한 '글로벌 500상' 시상식을 갖는다.

멜버른/멜번 맛집 순례 - 멜버른에서 맛보는 피시 앤 칩스 헝키도리 Hunky Dory [내부링크]

맛 멜버른/멜번 맛집 순례 - 멜버른에서 맛보는 피시 앤 칩스 헝키도리 Hunky Dory 느낌느 2018. 6. 6. 21:4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맛집을 찾아 떠나는 맛집 순례기. 멜버른/멜번 맛집 순례 - 멜버른에서 맛보는 피시 앤 칩스 헝키도리 Hunky Dory - Hunky Dory : 더할 나위 없이 좋은이라는 뜻. 피시 앤 칩스 전문점으로 체인으로 운영되고 있는 헝키도리 Hunky Dory. 동네 사우스 야라 South yarra에 위치한 곳으로 왔다. 이곳은 Woolworths라는 대형 마트 옆에 위치한 매장인데 마트에 들를 때마다 매번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라 인상적으로 봐 뒀던 곳. 내부 한쪽은 뭔가 신선한 느낌의 마트 수산물 코너 느낌이다. 피시 앤 칩스만 판매하는게 아니고 메뉴가 참 많다. 메뉴가 너무 많으면 정신이 가끔 혼미해지기도 함. 이 곳에 오면 일단 메뉴판을 보고 원하는 음식을 선택한 후 카운터에서 주문하면 된다. 맥주나 탄산음료 같은 음료수도 주

멜버른/멜번 맛집 순례 - 멜버른에서 가볼 만한 맥주 양조장 - 웨스트사이드 에일 웍스 브루어리 Westside Ale Works [내부링크]

맛 멜버른/멜번 맛집 순례 - 멜버른에서 가볼 만한 맥주 양조장 - 웨스트사이드 에일 웍스 브루어리 Westside Ale Works 느낌느 2018. 6. 7. 20:2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멜버른/멜번 맛집 순례 - 멜버른에서 가볼 만한 맥주 양조장 - 웨스트사이드 에일 웍스 브루어리 Westside Ale Works - 이곳은 사우스 멜버른에 있는 웨스트사이드 에일 웍스 브루어리 Westside Ale Works. 멜버른에 오면서 현지에서 직접 주조한 맥주를 맛보고 싶어서 오게 된 곳. 내부는 특이한 인테리어나 분위기 있는 곳은 아니지만 맥주를 직접 만들어서 뽑아주는 맥주 브루어리의 소박한 매력이 가득한 곳이다. 소박해도 너무 소박함. 나로서는 의미를 파악하기 힘든 싸인보드... 뭐 대충 누가 누구한테 술을 쐈다 뭐 그런 의미인듯. 여기서 만들어지고 있는 맥주들. 알콜 도수와 그 옆에는 술이 깨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표시되어 있다. 그리고 여기서는 중간 사이즈 정도의 병과

멜버른/멜번 맛집 순례 - 최강의 맛 루네 크로와상 Lune Croissanterie [내부링크]

맛 멜버른/멜번 맛집 순례 - 최강의 맛 루네 크로와상 Lune Croissanterie 느낌느 2018. 6. 8. 22:4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맛집을 찾아 나서는 맛집 순례기. 멜버른/멜번 맛집 순례 - 최강의 맛 루네 크로와상 Lune Croissanterie - 멜버른의 핏츠로이. 핏츠로이의 첫인상은 낡은 느낌의 거리다. 낡아 보이긴 하나 어떤 면으로는 그런 빈티지함이 매력이라고 할 수 있는 곳. 핏츠로이 골목골목을 걷다 보면 그 매력에 흠뻑 젖게 된다. 이런 멋진 거리에 크로와상으로 아주 유명한 가게가 하나 있는데 루네 크로와상 Lune Croissanterie. 난 이곳에 대학 후배와 함께 크로와상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크로와상을 먹기 위해 왔다. 이곳에 올 생각에 전날 밤에 크로와상이 나오는 꿈을 꿀 정도. 근데 루네 크로와상의 분위기가 뭔가 심상치 않다. 이 날이 수요일이었는데 수요일이 영업 시간표에 보이지 않는다. 아차.... 목요일은 휴일이고 수요일은 테이크어

화이트 트러플 오일 [내부링크]

맛 화이트 트러플 오일 느낌느 2018. 6. 9. 20:1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난 너를 몇방울만 넣어도 요리가 무척 맛있어지는 줄 알았지 뭐니... 완전 알쏭달쏭이다.

여행이란 [내부링크]

일상적 일상 여행이란 느낌느 2018. 6. 10. 23:2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이제 귀국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아래 사진은 아쉬운 마음에 가보지 않았던 동네를 구석구석 다니다가 발견한 곳. Elsternwick Hotel. 특이하게도 엄청나게 큰 네온사인 간판이 옥상에 올려져 있다. 사진으로는 다 전해지지 않지만 이 호텔이 꽤 이쁘다. 그리고 그 앞의 도로들도 이쁘고 하늘도 너무너무 이쁘다. 날씨가 좋은 탓도 있지만 이런 느낌은 여행하면서 아무 생각 없이 이곳저곳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얻어지는 느낌일까 어쨌든 예정에 없이 맘에 드는 장소를 발견했을 때 그 우연의 감동이란 여행에서만 얻어지는 소중한 추억 같은 것이라 생각한다. 하루하루가 너무 소중하다.

멜버른/멜번 카페 순례 - 한적하게 커피 마시기 좋은 카페 Aucuba Coffee Roasters [내부링크]

맛 멜버른/멜번 카페 순례 - 한적하게 커피 마시기 좋은 카페 Aucuba Coffee Roasters 느낌느 2018. 6. 11. 16:3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멜버른/멜번 카페 순례 - 한적하게 커피 마시기 좋은 카페 Aucuba Coffee Roasters - 날씨가 우중충한 멜버른의 어느 날. 뱅크 스트리트 근처에서 발견한 한 카페. Aucuba Coffee Roasters. Aucuba라는 이름은 커피를 발견하게 된 사람 중 하나라고 하는데 자세히는 모르겠다. 사실 귀국 전 멜버른에서 괜찮은 커피 빈을 찾기 위해 방황하던 때였다. 혹시 이곳에서 보석 같은 커피 빈은 찾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일단 한번 마셔보자 하는 마음으로 들어온 곳. 아담한 카페에 밝은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곳이었다. 특히 저 벽난로. 멜버른의 카페들은 저렇게 핑크 솔트를 테이블에 올려놓은 곳들이 꽤 되는 거 같다. 일단 원두들을 눈으로 스캔한다. 일단 내가 찾는 에티오피아 원두는 진열되어 있는 게

멜버른/멜번 맛집 순례 - 프라한 마켓에서 주전부리 The Mussel Pot 과 ANN's Fish n Chips [내부링크]

맛 멜버른/멜번 맛집 순례 - 프라한 마켓에서 주전부리 The Mussel Pot 과 ANN's Fish n Chips 느낌느 2018. 6. 12. 23:4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멜버른/멜번 맛집 순례 - 프라한 마켓에서 주전부리 The Mussel Pot 과 ANN's Fish n Chips - 오늘도 멜버른에 맛집을 찾아 나서는 수고를 멈추지 않는다. 그래서 들르게 된 곳은 멜버른 프라한 마켓 안에 있는 The Mussel Pot. 우리 말로 하면 홍합탕 정도? 프라한 마켓 안뜰(?)로 들어오면 이렇게 테이블이 많은 공간이 나오는데 거기에서 쉽게 The Mussel Pot을 찾을 수 있다. The Mussel Pot 안에서는 한 아주머니가 홍합요리를 해주신다. 얼마나 열심히 만드시는지 시간도 꽤 걸린다. 이런 곳에 오면 싼 맛에 먹는 재미도 있는데 여기는 싼 맛에 먹을 곳은 별로 없는듯하다. The Mussel Pot 이 있는 곳 테이블. 낮부터 화이트 와인과 굴 요리를

차음으로 시도해본 그램피언스의 밤하늘 별사진 [내부링크]

일상적 일상 차음으로 시도해본 그램피언스의 밤하늘 별사진 느낌느 2018. 6. 13. 13:3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한 장의 그램피언스의 밤하늘 별 사진. 태어난 이후로 이렇게 많은 별사진에 도전해 본 적은 처음인데 삼각대 없이 지물에 의지해서 찍느라 많이 고생했었다. 달이 너무나 밝은 밤이었고 하늘의 구름까지 있어서 별사진을 찍는데 무척 힘이 들었던 밤. 수십 컷을 도전한 끝에 딱 한 장의 사진을 건졌다. (클릭해서 원본보기 선택) 이왕이면 클릭해서 ‘원본보기’로 감상하시길. 네이버 블로그의 사진 에디터가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호주의 겨울밤에 숲속 동물들 울음소리 들으며 고생하며 건진 딱 하나의 사진인데 원본의 감동이 많이 상쇄되어 아쉽다. 별자리도 모르고 별 사진 기초지식도 부족하고 그래도 한번 찍어보자 하고 수동 노출로 도전해 봤는데 다음에 좋은 기회가 있을 때 몇 번 더 시도하면 괜찮은 사진이 나올 듯도 싶다.

(Game) E3 2018 바이오하자드2 (레지던트이블2)리메이크 소식 [내부링크]

일상적 일상 (Game) E3 2018 바이오하자드2 (레지던트이블2)리메이크 소식 느낌느 2018. 6. 14. 17:3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Game) E3 2018 바이오하자드2 (레지던트이블2)리메이크 소식 - 나의 블로그에 오시는 분들 중에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을지 궁금하긴 하지만 여행과 맛집 다니는 걸 좋아하는 내가 의외로 집돌이라는 사실 ㅋ 무척 생각보다 많이 집돌이기 때문에 집에 있으면 항상 뭘 해도 할게 많은 나란 남자. 특히 많고 많은 취미 중에 하나가 바로 게임인데 나의 게임 역사를 이야기하자면 초딩 시절로 돌아가야 한다. 과거 MSX 게임기 시절부터 이야기를 더듬어 풀어야 하기에 (여기서 나의 나이가 짐작이 되시련지 ㅎ) 그 많은 이야기는 나중에 천천히 풀어가기로 하고 오늘 이야기할 내용은 바로 바이오하자드 라는 게임의 리메이크 소식이다. 지금 미국에선 최대 게임쇼 중의 하나인 E3가 한창인데 나의 마음을 사로잡는 많고 많은 게임 소식 중에 하나가

멜버른/멜번 맛집 순례 - 하이어그라운드 Higher Ground - 높은 천정이 매력인 브런치 카페 [내부링크]

맛 멜버른/멜번 맛집 순례 - 하이어그라운드 Higher Ground - 높은 천정이 매력인 브런치 카페 느낌느 2018. 6. 14. 16:1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멜버른/멜번 맛집 순례 - 하이어그라운드 Higher Ground - 높은 천정이 매력인 브런치 카페 - 멜버른에 살고 있는 대학 후배를 만나는 날. 그녀가 추천해준 멜버른 맛집이자 브런치 카페 하이어그라운드 Higher Ground. 하이얼그라운드인지 하이어그라운드인지 언제나 영문 이름표기는 헷갈리는 점. 이곳은 멋진 리노베이션으로 이룩한 높은 천정이 꽤 매력적인 브런치카페다. 자칫 우중충해 보일 수 있는 공간을 밝은 조명과 식물들을 배치해 생기가 넘쳐 보이는 나이스한 곳이다. 벽쪽으로는 큰 창문들로 개방되어 있어 낮에는 채광도 좋은편이다. 큰 창문쪽이 음식사진 찍는데는 명당이다. 인스타그램 하시는 분들은 꼭 낮에 창가쪽에 앉으시길. 은은한 조명이 분위기 있어 보이긴 하지만 은근 사진이 흔들릴때가 많다. 하이어그

귀국 [내부링크]

일상적 일상 귀국 느낌느 2018. 6. 15. 21: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이른 저녁 멜번 공항. 심상치 않게 줄이 길다. 인천 공항에 비하면 이곳은 작은 편. 줄 이 다 줄어드는데 1시간. 체크인하는데 문제가 생겨 다시 또 기다리는데 2~30분. 겨우 탑승 마감 직전에 뛰어서 자리로 안착. 예약했던 좌석도 바뀌어 버림. 덕분에 별로 좋아하지 않는 창가 쪽에 앉아 구름 구경은 많이 하게 됨. 나의 멜버른 여행기는 계속 이어질 예정입니다요~

(호주/멜버른 여행) 플린더스 스트리트역 Flinders Street Railway Station에 가다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호주/멜버른 여행) 플린더스 스트리트역 Flinders Street Railway Station에 가다 느낌느 2018. 6. 16. 23:1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호주/멜버른 여행) 플린더스 스트리트역 Flinders Street Railway Station에 가다 - 사실 호주 멜버른에 오면서 멜버른에 대한 공부를 많이 안 하고 왔다. 그냥 여기 와서 다녀볼 곳들을 벼락치기로 찾고 주변에 물어 물어 다닐 생각으로 왔는데 그래서 그런지 오히려 이곳들의 랜드마크에 대한 임팩트가 더 강해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 건물이 바로 플린더스 스트리트역. 플린더스 스트리트역은 멜버른의 통근 교통의 메인 허브로, 지상으로 다니는 전철과 지하철 메트로폴리탄 노선이 만나는 곳이다. 1899년 늘어나는 공공 교통의 수요를 충족시킬 새 역사를 짓기 위한 설계 공모전이 열렸을 때, 철도 노동자였던 제임스 W. 포셋(1863~1934년)과 헨리 P. C. 애쉬워스(1871년경~1903년

(호주/멜버른 여행) 세인트 폴 대성당 St. Paul's Cathedral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호주/멜버른 여행) 세인트 폴 대성당 St. Paul's Cathedral 느낌느 2018. 6. 17. 23:4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호주/멜버른 여행) 세인트 폴 대성당 St. Paul's Cathedral - 어제 포스팅이었던 플린더스 스트리트 역에 이어 http://eyes2eyes4u.blog.me/221300369562 (호주/멜버른 여행) 플린더스 스트리트역 Flinders Street Railway Station에 가다 (호주/멜버른 여행) 플린더스 스트리트역 Flinders Street Railway Station에 가다 - 사실 호주 멜버른... eyes2eyes4u.blog.me 바로 대각선 건너편에 있는 세인트 폴 대성당에 대한 이야기. 저녁노을이 멋지게 지고 있는 오후 늦은 시간. 저 멀리 아주 오래되어 보이지만 꽤 나이스한 성당 하나가 보인다. 고딕 양식이 주는 멋스러움을 제대로 뽐내고 있는 세인트 폴 대성당 St. Paul's Cathe

기분이 조큼 그럴 땐 낮술 - 기네스 리미티드 에디션 캔 [내부링크]

일상적 일상 기분이 조큼 그럴 땐 낮술 - 기네스 리미티드 에디션 캔 느낌느 2018. 6. 18. 17:3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기분이 조큼 그럴 땐 낮술 - 기네스 리미티드 에디션 캔 - 요즘 날씨가 늘어지는 탓도 있어서 그런 건지 마음이 마냥 가볍지 않은 하루하루. 기분 전환 겸 캔맥주를 꺼내든다. 언제 바뀌었는지 기네스 맥주캔의 디자인이 바뀌어 있다. 리미티드 에디션 캔 이라는데 시간이 지나면 다시 못 보게 될 디자인일지도 모르겠다. 언제 마셔도 질리지 않는 기네스. 신선한 기네스 맥주를 위해 다음에는 아일랜드에 가야 하나 싶다.

멜버른/멜번 카페 순례 - 멜버른에서 마카롱으로 유명한 줌보 Zumbo Patisserie [내부링크]

맛 멜버른/멜번 카페 순례 - 멜버른에서 마카롱으로 유명한 줌보 Zumbo Patisserie 느낌느 2018. 6. 19. 19:0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멜버른/멜번 카페 순례 - 멜버른에서 마카롱으로 유명한 줌보 Zumbo Patisserie - 멜버른에 지내면서 있었던 아파트 바로 아래에는 줌보 Zumbo Patisserie 라는 가게가 있는데 알고보니 여기가 꽤 유명한 집인거다. 사실 카페라 해야할지 맛집이라 해야할지 좀 고민이 되긴 했는데 일단 카페라고 하는게 맞을듯. 지나갈때마다 독특한 내부 인테리어 덕에 호기심을 자아내던 가게라 언젠가 한번 들러야지 했던 줌보. 그게 바로 이 날인것. 내 블로그의 기본 정신에 해당하는 순례 의식은 멈출 수 없기 때문이다. 들어와서 보니 꽤 아기자기하고 호기심 가는 맛난 먹을거리들이 많아 보인다. 내가 좋아하는 빵들도 많고 아무튼 여기 내 스타일인 곳. 일단 뭐가 좋을지는 판단이 안서는 상황이기 때문에 커피 한잔과 달달해보이는 디저트

후지 X-T100 체험단 소식 [내부링크]

사진 후지 X-T100 체험단 소식 느낌느 2018. 6. 20. 12:0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이번에 또 후지 X-T100 체험단 소식이 전해집니다. 이웃님들 또 도전하시라고 정보 공유합니다. 물론 저도 또 도전합니다^^ 네이버 페이 계정이 있으신 분들만 응모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 바랍니다. 관련 링크는 포스팅 제일 하단에 연결합니다. 렌즈교환 방식의 카메라 X-T100이 어떤 모습인지 잠시 이미지로 보여드리자면 (사진 출처: https://www.gadgetmatch.com) 디자인은 블랙과 실버 두 가지가 있는데 제가 언제나 좋아하는 레트로한 느낌의 디자인입니다. 무엇보다도 후면의 액정이 틸트 액정. 다양한 각도로 조절이 되며 특히나 카메라로 셀카 찍기도 쉬워 보입니다. 아주 매력적인 기능 중에 하나죠. 사진상의 여성분이 아주 거구가 아니라면 사이즈도 그리 크지 않아 보이며 휴대하기 좋아 보입니다. 물론 이건 실물을 봐야 알겠죠. 저는 기존의 단렌즈 방식의 후지 X100

(호주/멜버른 여행) 멜번의 얼굴을 만들어주는 트램들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호주/멜버른 여행) 멜번의 얼굴을 만들어주는 트램들 느낌느 2018. 6. 20. 17:3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호주/멜버른 여행) 멜번의 얼굴을 만들어주는 트램들 - 호주 멜버른. 좀 더 정확한 발음으로 하자면 멜번. 멜번의 상징 중의 하나는 바로 트램이다. 트램은 현지에서 없어서는 안 될 유용한 교통수단 중에 하나. 멜번에 처음 도착했을 때 마주하게 된 트램이다. 더군다나 그림으로 꽉 차게 치장된 멜번 트램의 첫 만남은 꽤 인상적이었다. 플린더스 스트리트에서 만난 파란 트램. 우리나라 버스 외관에 붙어있는 광고와는 달리 이 친구들의 트램 광고는 과감하다. 이처럼 승객들의 외부 조망권은 사라지고 창문마저 광고로 막아버린다. 이런 트램이 남아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던 찰나에 만나게 된 레트로한 트램. 트램 하면 바로 이런 모습이 진정 트램의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또다시 핏츠로이에서 만난 파란 트램. 이번 트램의 광고는 뱅크오브멜번. 가끔 외곽의 허름한 동

레고 10261 롤러 코스터 [내부링크]

아이템 레고 10261 롤러 코스터 느낌느 2018. 6. 21. 15:2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레고 10261 롤러 코스터 - 간만에 아이템 포스팅을 올려본다. 오늘의 아이템은 레고 10261 롤러 코스터. 요즘 중국판 짝퉁 레고들 때문에 레고에 대한 흥미를 잃고 지낸 지가 꽤 된 거 같다. 그렇게 지낸 지가 몇 년은 된 거 같은데 간만에 나의 구매욕을 자극하는 레고 제품을 발견. 이 엄청난 제품이 바로 레고 10261 롤러 코스터. 완전 후덜덜 하다. 특히 저기 위에 Coaster라는 간판.... 이렇게 사랑스러운 레고는 정말 오랜만인 듯. 몇 년 전부터 레고에서 놀이동산 제품들을 하나둘씩 쏟아내더니 이런 분위기면 롤러코스터도 언젠가 나오겠다 싶었는데 그게 현실이 되어버렸다. 이미 몇 개의 놀이동산 시리즈를 소장하고 있지만 10261롤러코스터를 보는 순간 그동안 잠자고 있던 레고에 대한 애정 세포들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다. 자세한 내용은 유튜버 단비스 TOY 님의 영상으로

멜버른/멜번 카페 순례 - 마켓레인커피 Market Lane Coffee - 두 번의 발걸음 [내부링크]

맛 멜버른/멜번 카페 순례 - 마켓레인커피 Market Lane Coffee - 두 번의 발걸음 느낌느 2018. 6. 21. 19:3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멜버른/멜번 카페 순례 - 마켓레인커피 Market Lane Coffee 두 번의 발걸음 - 멜버른에서는 정말 커피를 많이 마셨던 거 같다. 하루에 2~3잔은 카페들을 순회하면서 마셨는데 지금 돌이켜 보면 그 커피양이 어마어마하게 느껴진다. 이곳은 멜버른 카페 순례길에 방문한 마켓레인커피. 마켓레인이라는 이름은 이 카페가 프라한마켓 바로 옆에 자리한 카페기 때문에 지어진 이름 같다. 우리말로 굳이 바꾸면 시장통 커피 정도가 될까? 시장통이라곤 하지만 내부가 무척 세련된 카페인데 마켓레인커피는 멜버른에 다섯군대 정도 매장이 있고 내가 알기론 이곳이 본점으로 알고 있다. 한국에도 마켓레인커피라는 이름의 카페가 있는거 같은데 일단은 이곳과는 관계가 있는 카페인지는 불분명. 현지인들의 커피 사랑은 대단하다. 그만큼 커피 소비량도

(한밤의 음식 사진 시리즈 16) 치즈 크래커와 양고기 [내부링크]

맛 (한밤의 음식 사진 시리즈 16) 치즈 크래커와 양고기 느낌느 2018. 6. 22. 22: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한밤의 음식 사진 시리즈 16) 치즈 크래커와 양고기 - 오랜만에 돌아온 눈으로 먹는 한밤의 음식 사진 시리즈입니다. 인생 최고점의 체중을 찍으며 무럭무럭 성장(?) 해 가고 있는 와중에도 왜 밤만 되면 입이 이렇게 심심해지는지... 그래서 준비했다. 크래커와 다피누와(D'Affinois) 갈릭허브치즈 그리고 모(meaux) 치즈. 일단 그릇을 준비하고 크래커에 얹어 먹으면 좋을 재료들을 담는다. 재료들을 담고 잠시 맛을 봤다. 짜다. 시금치 맛. 겉은 단단하고 속살은 부드러운 모 치즈 (Fromage de meaux)는 저온 살균 우유로 만들어진 치즈다. 8주간의 숙성 시간을 갖고 만들어지기 때문에 치즈 향이 풍부하다. 다피누와(D'Affinois) 갈릭허브치즈는 마늘과 프렌치 허브 가루로 코팅되어 있는 치즈(푸른곰팡이 아님) 높은 단백질과 칼슘을 함유하고

PS4 Game 갓오브워4 [내부링크]

일상적 일상 PS4 Game 갓오브워4 느낌느 2018. 6. 22. 14:1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PS4 Game 갓오브워4 - 한국에 돌아오게 되면 제일 먼저 하고 싶었던 게임이 있었다. 갓 오브 워 4. 오매불망 기다리던 그 게임 갓오브워가 이제서야 플스4에 삽입된다. 봉인이 해제되는 중. 오랜만에 잠시 플스 폐인이 되어볼까 한다. 신난다.

(호주/멜버른 여행) 중심가와는 다른 매력의 프라한(프라란)마켓 Prahran Market - Part 1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호주/멜버른 여행) 중심가와는 다른 매력의 프라한(프라란)마켓 Prahran Market - Part 1 느낌느 2018. 6. 23. 19:3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호주/멜버른 여행) 중심가와는 다른 매력의 프라한(프라란)마켓 Prahran Market - Part 1 - 클래식한 매력의 건물. 그 건물 아래엔 프라한 마켓 Prahran Market 이 있다. 프라한 마켓의 운영시간. 이곳이 바로 이틀 전에 포스팅한 마켓레인커피가 있는 곳. 멜버른/멜번 카페 순례 - 마켓레인커피 Market Lane Coffee - 두 번의 발걸음 멜버른/멜번 카페 순례 - 마켓레인커피 Market Lane Coffee 두 번의 발걸음 - 멜버른에서는 정말 커피를... eyes2eyes4u.blog.me 마켓레인커피에서 커피 한 잔 들이켜고 프라한 마켓에 들어선다. 호주에 있으면서 총 3군대의 대형 마켓(시장)에 들렀는데 (호주/멜버른 여행) 퀸 빅토리아 마켓 Part 1 (호

(호주/멜버른 여행) 중심가와는 다른 매력의 프라한(프라란)마켓 Prahran Market - Part 2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호주/멜버른 여행) 중심가와는 다른 매력의 프라한(프라란)마켓 Prahran Market - Part 2 느낌느 2018. 6. 24. 16:4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호주/멜버른 여행) 중심가와는 다른 매력의 프라한(프라란)마켓 Prahran Market - Part 2 - 1부에 이어서 계속되는 프라한 마켓의 매력. (호주/멜버른 여행) 중심가와는 다른 매력의 프라한 마켓 Prahran Market - Part1 (호주/멜버른 여행) 중심가와는 다른 매력의 프라한 마켓 Prahran Market - Part1 - 클래식한 매력의 건... eyes2eyes4u.blog.me 1부를 안 보신 분들은 1부부터. 프라한 마켓을 어느 정도 둘러보다 좀 더 깊숙이 구석구석 탐험해 볼까 한다. 시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정육코너. 멜번의 마켓들 어디를 가도 뭔가 안 사가면 후회될듯하게 보기 좋게 진열되어 있는 고기들. 난 일단 집에서 요리를 많이 하지 않으므로 아무것도 사지

오늘은 낮술이 아닌 밤술 - 에델바이스 [내부링크]

맛 오늘은 낮술이 아닌 밤술 - 에델바이스 느낌느 2018. 6. 24. 23:4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괜스레 맥주가 땡기는 밤이다. 오늘 마셔볼 맥주는 에델바이스. 맥주는 무조건 전용잔에 마셔야 맛있다. 맥주를 마시기 전에 맥주잔을 강력한 물살로 세척을 하면 맥주가 더 맛있다는 이야기를 어디선가 들은 거 같아서 그렇게 해봤다. 컵에 따른다. 맥주잔에 맥주를 따라보고 알았다. 에델바이스는 매우 정직한 맥주라는 걸. 다른 맥주들은 내가 잔에 맥주를 채우면 거품이 자기 마음대로 올라오다 자기가 멈추고 싶을 때 멈추지만 에델바이스는 내가 따르는 걸 멈추면 거품도 그 자리에서 브레이크를 밟는다. 맘에 든다. 내가 컨트롤할 수 있는 맥주라니. 에델바이스 캔에는 에델바이스를 마시는 방법이 나온다. 뭐 무척 심플한 방법이다. 생각보다 무척 상큼하고 시원한 맛이다. 살짝 달아서 느끼한 뒷맛이 뒤따르지만 난 이런 맥주가 좋다. 밀맥주는 무조건 사랑. 오늘따라 노래 한 곡이 생각난다. 동영상 버

멜버른/멜번 카페 순례 - 미스 잭슨 Miss Jackson Cafe 세인트 킬다의 소박한 카페 [내부링크]

맛 멜버른/멜번 카페 순례 - 미스 잭슨 Miss Jackson Cafe 세인트 킬다의 소박한 카페 느낌느 2018. 6. 25. 16:2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멜버른/멜번 카페 순례 - 미스 잭슨 Miss Jackson Cafe 세인트 킬다의 소박한 카페 - 세인트 킬다 해변과 세인트 킬다 피어에 가기 위해 도착한 곳은 액랜드 스트리트. 일단 오전이라 배가 고프므로 구글링을 이용해 주변 맛집을 찾아본다. 어디로 갈까 잠깐의 고민 후 결정한 곳은 미스 잭슨 카페 Miss Jackson Cafe. 사실 뭘 알고 가는 게 아니라 그냥 질러보는 거다. 카페로 가는 길에 발견한 멋진 길거리 예술작품. 여행 중에 이런 것을 발견할 때면 별거 아니지만 그렇게 기쁠 수가 없다. 잠시 우울한 마음으로 길을 걷던 사람들도 이 그림을 발견하고는 최소 2~3초 동안은 그 고민을 잊을 수 있을 거라 믿는다. 미스 잭슨 입구. 미스 잭슨 카페 건물은 멜버른의 특징답게 빨간색 벽돌로 된 오래된 건물이다

T2 첫 느낌 [내부링크]

맛 T2 첫 느낌 느낌느 2018. 6. 26. 16:1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인천공항 제2터미널(T2) 이야기가 아니다. 오늘 리뷰는 T2라는 호주 브랜드의 차(tea)와 T2 Tea Kit 이야기. Tea to the power of T2 - Fancy 호주 여행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오면서 T2 Tea Kit 이라는 홍차 세트를 가지고 왔는데 이 안에는 간단하게 홍차를 마실 수 있게 거름망과 티스푼 그리고 두 가지의 홍차가 들어있다. 일종의 T2 스타터 세트라고 볼 수 있음. 내가 가져온 건 홍차세트고 이런 식으로 다른 종류의 Tea Kit 도 판매하는 거 같다. Tea Kit 안에 들어 있는 홍차 중 하나인 멜번 브렉퍼스트 Melboure Breakfast. T2가 호주 브랜드라서 그런지 이름에 멜번이란 단어가 들어 있는 게 재미있다. 멜번 브렉퍼스트는 바닐라 향이 들어가 있는 홍차로 아직 마셔본 상태가 아니므로 나의 첫 느낌의 기록은 다음 기회로 미루도록 하고 일단 짧은

풀무원 생가득 평양 물냉면을 처음으로 먹어 보았다 [내부링크]

맛 풀무원 생가득 평양 물냉면을 처음으로 먹어 보았다 느낌느 2018. 6. 26. 23:5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풀무원 생가득 평양 물냉면을 처음으로 먹어 보았다 - 풀무원에서 내놓은 생가득 평양 물냉면. 평양 물냉면을 언제 먹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오래되어서 마트에서 세일도 할 겸 덥석 구매한 3인분짜리 평양 물냉면. 역시나 후덜덜한 칼로리... 생가득 평양 물냉면의 내용물은 겨자소스와 냉면 사리 그리고 동치미 육수다. 냉면 사리를 포장을 열어보면 이렇게 고무줄 같지만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생면이 들어있다. 아직 조리 전의 상태지만 나름 기대감을 갖게 하는 비주얼. 조리법에 맞게 물에 삶는다. 면이 퍼지지 않게 신중하게 삶는다. 삶은 삶이다. 배고파서 아재개그가 삐져나온다. 삶은 면을 미끌거리지 않을 때까지 찬물에 씻고 씻는게 끝나면 그릇에 담아 첨부되어 있던 동치미 육수를 붓는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겨자 소스를 뿌려서 먹는다. . . . . . . . . . .

독일전 보러 이태원 [내부링크]

일상적 일상 독일전 보러 이태원 느낌느 2018. 6. 27. 22:2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월드컵 축구보러 이태원. 저녁 먹고 나왔는데 다시 또 먹고 월드컵 보기 좀더 좋은곳으로 자리를 옮겼다. 아마 전반전만 보고 집에 갈수도.... 에잉 어쨌든 화이팅이다!

(호주/멜버른 여행) 멜버른의 개성 있는 건축물들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호주/멜버른 여행) 멜버른의 개성 있는 건축물들 느낌느 2018. 6. 28. 20:1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From, 블로그씨 다른 건축물들과는 다른 개성 있고 멋있는 건축물을 알고 계시나요? 오스트레일리아의 멜버른은 한 도시 안에서도 특이하고 다양한 양식의 건축물들 발견할 수 있는 도시다. 처음엔 영국인들이 이주를 시작한 나라지만 지금은 이곳이 어느 나라인지 가끔은 헷갈릴때도 있는 그런 도시가 멜버른이다. 그래서 멜버른을 여행하면서 직접 촬영한 사진들을 모아 개성 있고 멋진 건물들을 감상해보는 포스팅. 첫 번째 사진은 멜버른 시티 중심가의 고층 빌딩들. 최근 들어 높이 전쟁이 한창이라고 한다. 누가 더 높게 짓는지 내기라도 하는듯한 도시의 실루엣. 사우스 야라 커머셜 로드의 상점가. 마치 유럽에 온듯한 인상을 주는 건물들. 로열 보태닉 가든 근처 동네에서 발견한 독특한 옛날 집. 내부가 무척 궁금해서 죽는 줄... 프라한 마켓 근처의 펫숍. 노란색으로 칠해진 벽

다시 아카페라 카페라떼 사이즈업 [내부링크]

맛 다시 아카페라 카페라떼 사이즈업 느낌느 2018. 6. 29. 10:1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예전에 아카페라 카페라떼 사이즈업에 대한 간단 리뷰를 올린 적이 있는데 아카페라 카페라떼 아카페라 카페라떼 - 조금 큰일이 벌어진 거 같다.아카페라 카페라떼. 나의 라테 사랑은 이 블로그에서 나... eyes2eyes4u.blog.me 개인적으로 맛있다고 하면 안 믿으시는 분들이 있는 거 같아서 내가 얼마나 좋아하는지 좀 보여드릴 겸 예전 포스팅할 때 했던 고민을 오늘 실행에 옮겼다. 아카페라 카페라떼 사이즈업을 가끔씩 편의점에서 2+1에 사곤 했지만 인터넷에서 20개들이 박스로 주문하니 훠얼씬 저렴한 가격에 구매 가능하게 된 것. 확실히 일반 용량의 아카페라 카페라떼랑은 다른 맛에 당분도 적게 함유되어 좀 더 라떼스러운 맛에 다가간듯싶다. 뭐 당연히 카페에서 사 마시는 라떼보다는 밀도나 풍미가 부족하지만 당장 라떼 마시고 싶을 때 냉장고 열면 언제나 나를 반겨주니 이처럼 편한 게

멜버른/멜번 카페 순례 - 투 버즈 원 스톤 Two Birds One Stone [내부링크]

맛 멜버른/멜번 카페 순례 - 투 버즈 원 스톤 Two Birds One Stone 느낌느 2018. 6. 30. 18:5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멜버른/멜번 카페 순례 - 투 버즈 원 스톤 Two Birds One Stone - 멜번 사우스 야라에 있는 투 버즈 원 스톤 카페. 며칠 전 포스팅했던 줌보 Zumbo 바로 옆에 있는 카페다. Two Birds One Stone 카페 입구에 보면 저런 작은 표식(?)이 있는데 이 카페의 유일한 간판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 자세히 보면 새 두 마리가 날고 있는 모습인데 새 두 마리는 그렇다 치더라도 Two Birds One Stone 이란 이름에 있는 one stone 무슨 의미일까. 일석이조라는 사자성어를 표현한 의미는 아닐 테고 나로서는 무척 궁금해질 뿐. 이 Two Birds One Stone 카페는 멜번에서도 나름 유명한 카페다. 커피도 좋지만 브런치가 더 유명함. 내가 멜번에 있을 때 지냈던 아파트 바로 아래 1층에 이 카페

CU 씨유 편의점 도시락 이탈리안 라이스 [내부링크]

맛 CU 씨유 편의점 도시락 이탈리안 라이스 느낌느 2018. 6. 30. 21: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CU 씨유 편의점 도시락 이탈리안 라이스 - 오늘은 씨유 편의점 도시락 중에 이탈리안 라이스를 먹어봤다. 이탈리아 느낌을 조성하기 위해 도시락 용기가 이탈리아 국기를 모티브로 하고 있는 디자인. 시크 옴므 블랙 칼라의 포크도 들어있다. 전자레인지에 돌리기 전 상태. 샛노란 치즈가 촘촘히 얹어져있다. 치킨볼. 도시락을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치킨볼 위의 치즈가 녹는다. 치킨볼은 스모키향이 강해서 내 취향에 잘 맞는 편. 시즈닝 되어있는 통감자 튀김. 양념의 향은 독특하지만 씹는 식감은 전자레인지 찬스를 사용해도 조금 푸석푸석하다. 베이컨이 얹어진 크림소스 파스타. 뭐 나쁘지 않았다. 토마토소스 푸실리. 음.. 이건 그다지 많은 점수를 주기 힘듦. 이탈리안 라이스 도시락의 메인을 장식하고 있는 치즈가 얹어진 라이스.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리니 노란 치즈가 적당히 잘 녹아 치즈 바다처

(호주/멜버른 여행) 세인트 킬다 비치 St Kilda Beach 마음까지 힐링 되는 곳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호주/멜버른 여행) 세인트 킬다 비치 St Kilda Beach 마음까지 힐링 되는 곳 느낌느 2018. 7. 1. 23:5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호주/멜버른 여행) 세인트 킬다 비치 St Kilda Beach 마음까지 힐링 되는 곳 - 이 날은 내가 기분이 너무 좋은 날이었다. 며칠 동안 내리던 비는 그치고 일주일 만에 맑은 하늘을 볼 수 있는 날이었기 때문. 멜번에서 지내면서 근처 해변들을 자연스레 여러번 가게 되었는데 해변이 가깝기도 했지만 맑은 날에 보는 바다는 사람 마음을 너무 기분 좋게 해주기 때문이다. 여러번 다닌 해변 중에 하나인 세인트 킬다 비치. 밀물인지 썰물인지 모르겠지만 때마침 물이 많이 빠져있는 상태였다. 그래서 오히려 바다에 정박해 있는 요트들에 좀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상황. 라면처럼 보이는 물 위에 떠 있는 나뭇잎. 갑자기 라면이 먹고 싶네. 한가롭게 먹이를 찾고 있는 갈매기들. 세인트 킬다의 멋진 해변도 해변이지만 정말 간만에

광화문 맥주 Seoulite Ale 첫 느낌 [내부링크]

맛 광화문 맥주 Seoulite Ale 첫 느낌 느낌느 2018. 7. 2. 15:4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광화문 맥주 Seoulite Ale 첫 느낌 - 한국의 맥주 브루어리로 잘 알려진 Ark에서 내놓은 광화문 맥주. 상단에 대한민국, 서울의 중심이란 문구가 인상적이다. 날씨가 더운 탓에 냉장고에서 꺼낸지 얼마 안 되었는데도 벌써부터 땀을 흘리는 광화문 맥주. 광화문 맥주라는 이름답게 광화문에 있는 세종대왕 상과 이순신 장군 상이 일러스트로 그려져 있다. 광화문이 맥주로 유명한 곳도 아니고 맥주와 광화문의 연관성은 잘 모르겠지만 일단 맥주캔의 디자인은 심플하고 독창적이어서 맘에 든다. 굳이 연결고리를 찾아본다면 서울의 중심으로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광화문. 그 광화문의 혼을 이 맥주에 담고 싶었던 것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봄. 광화문 맥주에는 맥문동이라는 한약재도 들어갔다는데 그 맛은 어떨지 바로 시음에 들어가 보도록 한다. 이 사진을 보고 캔 따는 소리가 들리셨다면 오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A Quiet Place, 2018 (스포일러 없음) [내부링크]

영화와 TV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A Quiet Place, 2018 (스포일러 없음) 느낌느 2018. 7. 2. 19:2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A Quiet Place, 2018 여름이다. 태풍이 몰려오고 있지만 장마가 끝나면 엄청난 무더위가 나와 여러분을 짓누를 것이다. 그럴 때마다 오싹한 영화 한 편이 잠깐이나마 더위를 잊게 해줄 터. 이 리뷰는 철저히 예고편도 보지 않은 분들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직 콰이어트 플레이스의 예고편을 보지 않았다면 끝까지 보지 말고 감상하시길 바란다. 이 영화는 한 가족의 이야기로부터 시작하는데 어느 곳에서든지 큰 소리를 내면 죽는 그런 척박한 환경에서 살고 있는 가족의 이야기다. 왜 큰 소리를 내선 안되는지는 밝히지 않겠다. 그냥 실수라도 큰 소리를 냈다간 몇 초후에 죽게 된다. 도망가도 소용없다. 죽음이 그들을 찾을 것이기 때문. 어디에서도 큰 소리를 내면 안되기 때문에 그들이 이동하는 길 위에는 모두 모래

바질 심기 [내부링크]

일상적 일상 바질 심기 느낌느 2018. 7. 3. 20:1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뭔가 식물을 심고 키운다는 건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기쁨과 비슷하다. 조금 과장해서 말하면 자식을 키우는 느낌과도 비슷할듯 싶다. 바질 씨앗. 나중에 옮겨 심기를 해야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테스트 삼아 작은 화분에 씨앗 몇 개를 심어봤는데 그게 며칠 전부터 싹이 올라오기 시작하더니 이렇게 불쑥 커지기 시작한다. 아 뭔가 이 오묘한 기쁨. 하지만 같은 날 심은 로즈마리는 세상 밖에 나올 생각을 안 하고 있다. 로즈마리가 바질보다는 싹이 트는 기간이 두 배 정도 더 걸린다고 하지만 이제 슬슬 나올 때가 되었는데 나오지 않고 있으니 뭔가 서운하기도 하고 암튼 그러함. 근데 마트에서 파는 이 음료 보고 약간 상처받음 ㅋ

(호주/멜버른 여행) 세인트 킬다 피어 St Kilda Pier 카페와 요트, 펭귄이 있는 풍경 - Part 1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호주/멜버른 여행) 세인트 킬다 피어 St Kilda Pier 카페와 요트, 펭귄이 있는 풍경 - Part 1 느낌느 2018. 7. 3. 23:0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호주/멜버른 여행) 세인트 킬다 피어 St Kilda Pier 카페와 요트, 펭귄이 있는 풍경 - Part 1 - 오늘의 포스팅은 저번 세인트 킬다 비치 이야기와 이어지는 여행기. (세인트 킬다 관련 포스팅) 멜버른/멜번 카페 순례 -샌드바 Sandbar Beach Cafe 해변에서 커피를 마시는 즐거움 멜버른/멜번 카페 순례 -샌드바 Sandbar Beach Cafe 해변에서 커피를 마시는 즐거움 - #멜버른추천카페 ... eyes2eyes4u.blog.me (호주/멜버른 여행) 세인트 킬다 비치 St Kilda Beach 마음까지 힐링 되는 곳 (호주/멜버른 여행) 세인트 킬다 비치 St Kilda Beach 마음까지 힐링 되는 곳 - 이 날은 내가 기분이 너... eyes2eyes4u.blo

(호주/멜버른 여행) 세인트 킬다 피어 St Kilda Pier 카페와 요트, 펭귄이 있는 풍경 - Part 2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호주/멜버른 여행) 세인트 킬다 피어 St Kilda Pier 카페와 요트, 펭귄이 있는 풍경 - Part 2 느낌느 2018. 7. 4. 22:5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호주/멜버른 여행) 세인트 킬다 피어 St Kilda Pier 카페와 요트, 펭귄이 있는 풍경 - Part 2 - 1부를 안 보신 분은 아래 링크로. (호주/멜버른 여행) 세인트 킬다 피어 St Kilda Pier 카페와 요트, 펭귄이 있는 풍경 - Part 1 (호주/멜버른 여행) 세인트 킬다 피어 St Kilda Pier 카페와 요트, 펭귄이 있는 풍경 - Part 1 - 오늘... eyes2eyes4u.blog.me 세인트 킬다 피어의 세인트 킬다 키오스크 바로 옆쪽으로는 작은 길이 하나 있는데 특이하게도 이곳이 멜버른에서 펭귄을 볼 수 있는 곳이다. 펭귄들은 민감한 동물이기 때문에 주의사항을 숙지해야만 한다. 이곳이 펭귄들을 볼 수 있는 장소인데 사실 펭귄들을 아무 때나 볼 수 있는 게 아

후암동 맛집 순례 - 슬라이더버거 Slider Burger 작지만 중독성 있는 숙대입구 수제버거 [내부링크]

맛 후암동 맛집 순례 - 슬라이더버거 Slider Burger 작지만 중독성 있는 숙대입구 수제버거 느낌느 2018. 7. 5. 13:3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무척 더운 어느 여름날. 나와 후배는 후암동의 길을 걷고 있다. 멋진 카페와 맛집들이 하나둘씩 생겨나고 있는 두텁바위길을 8~10분 정도 걸으면 작은 버거 가게가 나오는데 그곳의 이름은 슬라이더버거 Slider Burger. 가게는 작지만 눈에 잘 띄는 모습을 하고 있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 내부는 극도의 심플함으로 무장한 무척 아담한 버거집. 오픈한지 얼마 안되보인다. 내부의 네온사인 로고가 인상적이다. 사진은 주방 쪽 앵글. 슬라이더버거 로고가 인쇄된 냅킨 박스. 근데 뭔가 난 이 냅킨 박스가 맘에 들어 자꾸 찍고 있다. 중독성 있는 냅킨 박스...... 이유는 모른다. 가게 내부는 작지만 통유리로 후암동의 고즈넉한 골목 분위기를 고스란히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건너편의 옛날식 대문이 인상적. 슬라이더버거의

브룩스 디 쉐이프 새들백 Blooks D-Shape Saddle Bag 개봉기 [내부링크]

아이템 브룩스 디 쉐이프 새들백 Blooks D-Shape Saddle Bag 개봉기 느낌느 2018. 7. 6. 20:4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브룩스 디 쉐이프 새들백 Blooks D-Shape Saddle Bag 개봉기 - 간만에 구입한 자전거 용품. 모 전기 자전거 업체에서 거의 반값에 가까운 브룩스 제품들을 할인하길래 평소 구입 리스트에 있던 브룩스 디 쉐이프 새들백을 구매했다. 브룩스 디 쉐이프 새들백은 말 그대로 자전거 안장 뒤에 장착하는 소형 가죽 가방이다. 오픈. 항상 제일 기분 좋은 순간. 뒷면을 보면 자전거 안장과의 결합을 위한 가죽 벨트가 보이고 역시나 새 제품이므로 종이로 감싸진 부분이 보인다. 150년이 넘은 긴 역사를 간직한 브랜드인 만큼 이 로고를 볼 때마다 묘한 감동 같은 게 있다. 가방이 안장 쪽에 고정되어 있다 보니 편의를 위해 내피와 외피가 나눠져 있는데 이 부분은 무척 편리한 부분이다. 이 편의성이 이 제품을 선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 고리

멜버른/멜번 카페 순례 - 저니맨 Journeyman 홀커피 하기 좋은 카페 [내부링크]

맛 멜버른/멜번 카페 순례 - 저니맨 Journeyman 홀커피 하기 좋은 카페 느낌느 2018. 7. 7. 15:5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멜버른/멜번 카페 순례 - 저니맨 Journeyman 홀커피 하기 좋은 카페 - 멜번을 여행하면서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카페들도 가봤지만 한편으로는 아직 한국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곳들을 개척해 보고싶은 그런 욕심도 있었다. 가운데 J 라는 글자가 보이는 곳이 카페 저니맨 Journeyman. 마치 이날 나의 행보에 걸맞는 간판같다. 맘에 듦. 혹시나 해서 검색해 보니 아직 한국 여행객들에겐 많이 알려지지 않은곳 같다. 시간이 흐르면 좀더 많이 알려질 수 있겠지만 지리적으로도 멜번시티 중심가와는 조금 떨어저 있는 편이라 외국 관광객들을 찾아 보기 힘든 카페. 다른쪽으로 생각하면 오롯이 나 혼자만의 동떨어짐을 느끼기 좋은 곳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이곳에 갔던 날, 나 말고는 동양인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었다. 그냥 갖다 붙이는 말이긴 하지

압구정 맛집 순례 - 희망정 Heemangjung 회식장소로 괜찮은 압구정이자카야 [내부링크]

맛 압구정 맛집 순례 - 희망정 Heemangjung 회식장소로 괜찮은 압구정이자카야 느낌느 2018. 7. 8. 23:2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압구정 맛집 순례 - 희망정 Heemangjung 회식장소로 괜찮은 압구정이자카야 - 독특한 이름의 희망정. 희망정은 압구정로데오역 근처에 위치한 퓨전 이자카야다. 희망정이라는 이름이 어떻게 지어졌는지 사뭇 궁금해짐. 오늘 일행과 함께 체험할 메뉴는 희망한상 메뉴. 술안주로 가성비가 괜찮다는 희망한상 메뉴는 어떨지 즐겨보도록 한다. 아직 일행이 안 와서 사진부터. 희망정의 내부는 이렇게 칸막이 형식의 오픈 부스다. 술 마실 때 이렇게 부스 형식으로 되어있으면 나름 장단점이 있는데 장점이라면 일행에 집중할 수 있다는 점과 조금 떠들어도 옆자리에 가는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점. 희망정에서 유명한 네온 사인 간판. 이곳에 왔음을 인증할 때 사진 찍는 포토스팟. 음... 이제 보니 희망정의 이름이 어떻게 유래되었는지 알 수 있을듯하다. ㅎ

그동안 다녀온 애플스토어들 [내부링크]

일상적 일상 그동안 다녀온 애플스토어들 느낌느 2018. 7. 9. 8:3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그동안 여행을 다니면서 몇몇 나라의 애플스토어들은 빠짐없이 다녀왔다. 애플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필수 코스니까. 그래서 최근 몇 년간의 짧은 히스토리를 포스팅해 봄. 2011년 뉴욕 맨해튼 5번가의 애플스토어. 생애 첫 애플스토어 방문인데 그 유명한 대형 유리상자를 보지 못하고 왔었던 날. 다행히도 내부는 운영 중이라 들어갈 수 있었다. 여기는 소호 거리 Station A 의 애플스토어. 복층으로 된 내부 구조가 독특한 곳이었다. 2012년 당시 라스베가스에 방문하면서 가봤던 애플스토어. 아이폰 4가 타이핑할 때 오타도 잘 안 나고 나름 명작이었는데.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처음 봤을 때 충격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 2017년에 도쿄 오모테산도의 애플스토어. 역시 일본인들답게 조용하다. 저번 달에 갔었던 호주 멜번 Southland의 애플스토어. 내가 가본 애플스토어 중에 제일 시끄러웠

멜버른/멜번 맛집 순례 - 두디 페이당 Do Dee Paidang 멜번 여행객들에게 추천하는 태국 음식점 [내부링크]

맛 멜버른/멜번 맛집 순례 - 두디 페이당 Do Dee Paidang 멜번 여행객들에게 추천하는 태국 음식점 느낌느 2018. 7. 10. 11: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멜버른/멜번 맛집 순례 - 두디 페이당 Do Dee Paidang 멜번 여행객들에게 추천하는 태국 음식점 - 두디 페이당 Do Dee Paidang. 이른바 멜번 시티에서 태국인들도 추천하는 나름 맛집으로 유명한 태국 음식점이다. 너무 괜찮게 먹어서 배가 터지기 직전에 나가게 되었다는 후문이.... 사실 두디로 써야 할지 도디로 써야 할지 고민했지만 발음은 거의 두디와 도디의 중간 발음 정도 되려나... 외국 음식점 이름은 정말 한글로 표기할 때 고민이 많이 되는 이름들이 있음. 음식점으로 내려가는 길. 멜번 시티 중심가에 위치한 이곳은 지상이 아니라 지하에 있다. Do Dee 내부. 이른 저녁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테이블에 사람들이 어느 정도 있다. 식사를 마치고 자리에서 일어날 때쯤엔 사람들이 무척 많아짐.

강남역 맛집 순례 - 강남역 무한리필 고깃집 소한마리몽땅 몽블리 [내부링크]

맛 강남역 맛집 순례 - 강남역 무한리필 고깃집 소한마리몽땅 몽블리 느낌느 2018. 7. 11. 11: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오랜만에 오게 된 무한리필 고깃집. 이곳은 강남역 11번 출구 쪽에 위치한 무한리필 고깃집 소한마리몽땅 몽블리라는 곳. 이곳에서 오늘 체험하게 될 메뉴는 이 가게에서 제일 비싼 메뉴인 몽블리 소몽땅. 개인적으로 소고기는 물론 이 세상의 고기란 고기는 오늘 내가 다 먹어버리겠다 이런 분들에게 특화된 메뉴다. 한마디로 장르를 뛰어넘는 진정한 고기 매니아를 위한 메뉴. 일딴 몽블리 소몽땅 메뉴를 주문하면 음료를 선택할 수 있는데 언제나 부담 없는 음료 사이다를 주문했더니 대형 사이다가 나왔다. 이 부분에 있어서 조금 놀란 부분. 잠시 후 불판이 준비되고 몽블리 소몽땅 메뉴에 속해 있는 고기들이 등장한다. 하지만 이게 전부인가?라고 놀랄 부분은 아니다. 여기 이 집 무한리필 집이다. 일단 고기 소개부터 하자면 토시살. 부채살. 갈비살. 꽃등심. 일단 주문을

(호주/멜버른 여행) 루나파크와 세인트 킬다 브룩스 제티의 저녁노을 Brookes Jetty, St Kilda Beach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호주/멜버른 여행) 루나파크와 세인트 킬다 브룩스 제티의 저녁노을 Brookes Jetty, St Kilda Beach 느낌느 2018. 7. 12. 21:2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호주/멜버른 여행) 루나파크와 세인트 킬다 브룩스 제티의 저녁노을 Brookes Jetty, St Kilda Beach - 어느순간 부터인지 세인트 킬다 해변의 저녁 노을이 보고 싶어져서 트램을 타고 도착한 Luna Park / Cavell Street 트램 정거장. 벌써부터 해가 지고있다. 뭔가 마음이 급해졌지만 온김에 잠시 루나파크를 둘러보기로. 이쁘게 생긴 2층 버스 발견. 시간이 시간인지라 루나파크는 영업이 끝난 상태. 루나파크의 유명한 인면대문. 기묘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는걸 보니 이곳이 나름 명소인듯. 루나 파크 바로 옆에는 Palais 극장이 위치하고 있다. 루나 파크의 롤러코스터. 놀이동산은 직접 놀이기구를 타며 스릴을 즐기는 맛도 좋지만 난

홍대 맛집 순례 - 미스터초밥왕 홍대편. 홍대에서 24시간 운영하는 초밥집 [내부링크]

맛 홍대 맛집 순례 - 미스터초밥왕 홍대편. 홍대에서 24시간 운영하는 초밥집 느낌느 2018. 7. 13. 9: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홍대 맛집 순례 - 미스터초밥왕 홍대편. 홍대에서 24시간 운영하는 초밥집 - 홍대 어느 초밥집의 정취. 이곳은 홍대 근처에 있는 미스터초밥왕이다. 겸사겸사 홍대 맛집 순례와 체험을 위해 들른 곳. 뭔가 점심때가 좀 지나서 갔는데도 1층에는 사람들로 꽉 차서 2층으로 올라왔다. 2층은 내려다보는 재미가 있는 곳. 오늘 후배와 함께 체험해 볼 메뉴는 미스터초밥왕의 초밥왕스페셜과 초밥왕스시. 미스터초밥왕이라는 이름은 이미 널리 알려진 '다이스케 테라사와' 작가의 동명 만화 제목이다. 주문을 하고 조금 기다리면 기본적으로 나오는 우동과 양파와 소스를 곁들인 닭튀김이 나온다. 이날 무척 배고픈 상태로 입장했기 때문에 재빠르게 호로록. 초밥세트도 나왔다. 오른쪽 상단이 초밥왕 스시. 왼쪽 하단이 초밥왕 스페셜. 차이점은 육안으로도 쉽게 가늠이 된다.

멜버른/멜번 카페 순례 - 카페 파네트 Caffe Panette 사우스멜번마켓에서 브런치하기 좋은 카페 [내부링크]

맛 멜버른/멜번 카페 순례 - 카페 파네트 Caffe Panette 사우스멜번마켓에서 브런치하기 좋은 카페 느낌느 2018. 7. 14. 13:1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많이 춥지 않던 멜번의 겨울 어느날. 멀리서도 눈에 잘 띄는 카페 파네트 Caffe Panette. 사우스멜번 마켓에 온 김에 브런치를 하기 위해 찾은 곳이다. 배가 많이 고프므로 마켓 구경 전에 배고픔을 달래야 한다. 라떼. 식사가 나오기 전에 커피가 먼저 나왔다. 나는 롱 블랙을 주문했는데 이곳은 특이하게도 에스프레소와 뜨거운 물 따로 내어왔다. 멜번의 여러 까페를 다녀봤지만 롱블랙 주문시 별도로 요구하지 않는한 이렇게 물과 에스프레소를 따로 주는 곳은 이곳이 처음. 근데 오히려 난 이렇게 마시는게 너무 좋았다. 커피는 역시 멜번이라 그럴까. 내가 원하는 농도로 물을 타 마시니 커피 맛이 더 좋게 느껴지는 부분. 하지만 이렇게 마시면 롱블랙이 아니게된다. 그래도 내 기호에 맞춰 물을 조절하게 되니 커피의 맛이

(한밤의 음식 사진 시리즈 17) 감자탕과 닭강정 [내부링크]

맛 (한밤의 음식 사진 시리즈 17) 감자탕과 닭강정 느낌느 2018. 7. 15. 22:1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눈으로 먹는 한밤의 음식 사진 시리즈 17번째 이야기. 휴대용 버너가 테이블에 올라온다. 감자탕이 그 위로 올라온다. 이 시간에 이 사진을 본다는 건 한마디로 운이 없다는 거다. 특히 공복 상태거나 다이어터들에겐 정말로 운이 없는 거다. 평소 감자탕에 흥미가 없는 분이라면 이 닭강정은 어떠신지. 눈으로 드세요. 참 맛있습니다. 사실 저도 이 포스팅 올리면서 상당히 괴롭습니다. 오늘 그렇게 많이 먹고도 이 사진을 올린다는 건 꽤나 힘이 드네요. 호주 멜번에서 맛본 한국의 맛. 한식당 한끼. 눈으로 먹는 한밤의 음식 사진 시리즈 16번째 이야기는 감자탕과 닭강정이었습니다.

(호주/멜버른 여행) ACMI 호주 영상센터에 가다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호주/멜버른 여행) ACMI 호주 영상센터에 가다 느낌느 2018. 7. 16. 23:4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호주/멜버른 여행) ACMI 호주 영상센터에 가다 - 호주 영상 센터 ACMI에 왔다. 이곳에서는 마침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관련 전시를 하고 있었다. ACMI라는 이름은 Australian Centre for the Moving Image의 약자. 이곳은 일부를 제외하고 무료 관람이 가능한 곳. ACMI는 페더레이션 광장의 일부라 봐도 될 만큼 광장과 붙어 있어 이쪽 루트로 여행하는 분들에게 추천할만한 코스다. 나는 영상 관련 일을 하고 있는데 마침 나의 취향에 걸맞은 전시를 볼 수 있게 되었다. 역시나 평일 전시가 한가함. 영상센터에 걸맞은 전시물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다. 매드맥스라는 영화는 웬만한 기성세대들은 다 알고 있는 영화 시리즈. 특히 호주가 낳은 최고의 아티스트 조지 밀러의 영화 매드맥스에 대한 자부심이 이곳에서 고스란히 전해진다. VR을

노량진 수산시장 - 한여름의 킹크랩과 모둠회 [내부링크]

맛 노량진 수산시장 - 한여름의 킹크랩과 모둠회 느낌느 2018. 7. 17. 13:4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노량진 수산시장 - 한여름의 킹크랩과 모둠회 - 최고 온도가 33도였던 어느 여름날 찾아간 노량진 수산시장. 너무나 더운 날씨탓에 노량진까지 가기 힘들었지만 킹크랩과 회를 사준다는 친구의 유혹을 뿌리칠 수 없었다. 파도가 거칠게 몰아치는 수조안에서 우리는 킹크랩 한 마리를 건져 올린다. 가격 흥정 중. 킹크랩 가격이 생각보다 만만치 않다. 가게 한쪽에는 얼음에 담겨있는 킹크랩이 보인다. 배달 준비 중인듯. 노량진 수산시장 안의 어느 식당. 수산시장 단골 횟집에 미리 전화 주문해 놓은 회가 식당으로 배달된다. 푸짐한 모둠회. 단골 횟집에서는 항상 회를 두껍게 썰어준다. 먹기 살짝 불편한 감이 있어서 다음엔 조금 얇게 썰어달라고 해야겠다. 보기만해도 회의 맛이 느껴지는 사진. 이슬 한 방울로 갈증을 달랜다. 나는 회를 먹을땐 꼭 탄산음료가 필요하다. 요즘 식당가에서 자주 보

복날에 먹는 BHC 맛초킹 [내부링크]

맛 복날에 먹는 BHC 맛초킹 느낌느 2018. 7. 17. 22:5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어디선가 냄새가 난다. 스멜~ 복날에는 치킨이다. 절대로 소혜찡 때문에 먹는거 아님.

멜버른/멜번 카페 순례 - 세븐 시즈 스페셜티 커피 Seven Seeds Specialty Coffee [내부링크]

맛 멜버른/멜번 카페 순례 - 세븐 시즈 스페셜티 커피 Seven Seeds Specialty Coffee 느낌느 2018. 7. 18. 9:3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오늘도 이어지는 멜번의 카페 순례 포스팅. 이번 포스팅에서는 세븐 시즈 Seven Seeds Specialty Coffee에 관해 이야기해본다. Seven Seeds Specialty Coffee. 내부로 들어가 보면 이렇게 실내에서도 자전거를 볼 수 있다. 요즘 국내에서도 자전거 숍이나 자전거 관련 카페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자전거 공중 디스플레이다. 카페 안에 동양 분들이 참 많다. 한국에도 많이 알려진 걸로 알고 있는데 이곳이 왜 유명한지 몸소 체험해보고자 들름. 커피에 관해선 자존심이 강한 멜번. 특히 스페셜티 커피는 이곳에 온 분들이라면 꼭 접해봐야 할 아이템이다. 나같이 커피 좋아하는 사람에겐 이런 원두 진열장 앞에선 엄청 고민이 된다. 실내 분위기는 그야말로 '커피' 이 단어를 분위기로 표현하면 이

남자의 방 - 오랜만에 방문해본 친구의 사무실 방 [내부링크]

일상적 일상 남자의 방 - 오랜만에 방문해본 친구의 사무실 방 느낌느 2018. 7. 19. 17:3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알고 지낸 지 20년이 넘은 불 R 친구가 운영하는 회사에 잠시 들렀다. 꽤 오랫동안 운영하는 회사인데 최근에 회사 건물을 다시 지어서 친구만의 독방(집무실)이 새로 생겼다. 그 크기가 아담하고 이쁘고 괜찮게 꾸며놔서 블로그에 살짝 소개해 봄. 평소 영화 보기와 음악 듣기를 좋아하는 친구라 소소한 영상기기와 중급 사운드 스피커들이 작은 공간에 아기자기하게 들어서 있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이쪽은 사무실과 연결되어 있는 오픈 테라스. 어두워서 잘 안 보이지만 실외 테라스 개념의 공간이다. 비 오는 날 빗소리를 듣기 위해서 오픈형으로 꾸몄다고 한다. (음악만 나오는 유튜브 채널 틀어놨던 거 같은데 왜 하필 사진 찍을 때 이 영상이 나왔는지 잘 모르겠네....) 가운데 미국의 워싱턴 타워 비슷하게 생긴 스피커는 조명 기능까지 갖춘 야마하의 스피커. 성능은 잘 모

여름엔 스타벅스 더블샷 [내부링크]

맛 여름엔 스타벅스 더블샷 느낌느 2018. 7. 19. 12: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요즘은 스타벅스에 잘 안가는 편이지만 이게 먹고 싶어지면 약간의 고민도 없이 스타벅스로 돌진한다. 스타벅스에서만 맛볼 수 있는 스타벅스 시크릿 메뉴 중 하나인 더블샷. 내가 스타벅스에 가는 이유는 단 하나 더블샷 때문이다. 맛은 라떼라고 볼 수 있는데 시원하지만 얼음이 들어가지 않는 라떼다. 기본적으로 에스프레소 투 샷이 들어가서 더블샷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 거 같다. 지금은 많이 알려져서 덜하지만 더블샷을 한참 즐기던 6~7년 전에는 컵 사이즈가 스몰 사이즈 라떼보다 더 작고 전용 빨대도 앙증맞아서 더블샷을 마시고 있으면 가끔 사람들이 저건 뭔가 하고 쳐다볼 때도 있었다. 라떼는 마시고 싶은데 배가 너무 부를 땐 요것이 정답이다. 시원하지만 얼음이 들어가 있지 않아서 좀 더 밀도 있는 라떼로 즐길 수 있다.(얼음을 넣어 흔들고 다시 얼음은 빼내는 레시피) 가끔 이 황금비율로 최적화 되어

테슬라 모델3 [내부링크]

2018년에서 2019년으로 넘어갔다. 2016년 4월에 예약을 했으니 뭐 이정도면 꽤 금방 나오는거 같다 ㅎ

사당역 맛집 순례 - 제이콥참치에서 참치회로 시작, 마무리는 랍스터라면 [내부링크]

맛 사당역 맛집 순례 - 제이콥참치에서 참치회로 시작, 마무리는 랍스터라면 느낌느 2018. 7. 20. 17:1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습하고 더운날씨에도 떠나는 맛집 순례길. 오늘은 즐거운 불금이다. 불금 저녁에 참치회를 맛보러 감. 신이 나는 순간. 이곳은 사당역에 있는 제이콥참치다. 제이콥참치로 올라가는 계단에 그려진 랍스터 그림. 참치횟집에 왜 랍스터 그림이 그려졌는지는 이미 포스팅 제목에 스포일러가 있음 ㅋ 제이콥참치 실내는 손님들로 꽉 차있었다. 한쪽 벽면에는 이렇게 참치회 부위를 자세하게 설명하는 그림이 붙어있다. 참치회를 먹으면서 요 그림을 보고 있으면 왠지 더 맛있을 거 같은 묘한 예감. 시간이 시간인 만큼 제이콥참치의 모든 자리가 만석이어서 다찌로 앉았다. 다찌가 조금 불편할 수도 있지만 횟집의 묘미는 뭐니뭐니 해도 다찌가 아닐까 하는 나의 생각. 참치는 참으로 여러 가지 효능을 가지고 있는 거 같다. 오늘은 술을 많이 마셔도 왠지 괜찮을 거 같은 예감. 다찌

상암 맛집 순례 - 아오리의 행방불명 방문. 혼밥의 성지, 상암에서 아오리라멘을 맛볼 수 있는 곳 [내부링크]

맛 상암 맛집 순례 - 아오리의 행방불명 방문. 혼밥의 성지, 상암에서 아오리라멘을 맛볼 수 있는 곳 느낌느 2018. 7. 21. 10: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말로만 듣던 아오리라멘. 상암 맛집으로 검색하던 중에 발견한 곳. 지브리스튜디오틱한 포스터. 아오리라멘집이지만 아오리의 행방불명 アオリの神隠し 이란 이름으로 운영되고 있다. (여러 지점을 둔 체인점 형태의 라멘집) 난 여럿이 먹는 밥도 좋아하지만 혼밥도 자주 하는 편이라 혼밥 레벨이 꽤 높은 편. 그래서 여러 가지 불편한 상황들도 잘 이겨내며 혼밥을 즐기지만 그렇지 못한 분들도 있는 현실. 하지만 아오리의 행방불명은 혼밥러들의 불편한 부분을 과감히 긁어주는 혼밥의 성지라 불릴만한 곳이다. 오늘은 같이 일하는 사람들과 점심 먹으러 옴. 마치 학생 때 드나들던 독서실을 연상케 하는 1인 좌석. 맞은편이 뚫려있어 밥을 먹다 낯선 사람과 눈이 마주칠 수 있는 상황이나 주문한 음식이 나오면 바로 위의 천막을 내려 완벽하게 독립

팬심 [내부링크]

일상적 일상 팬심 느낌느 2018. 7. 21. 14:4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난 이 더위에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일을 하러 나왔다. 오늘 최고기온이 33도인데 야외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길래 호기심이 생겼다. 누구일까. 누구를 보러 이 더위에 땡볕에 앉아있는걸까. 에이핑크??

(호주/멜버른 여행) 애플스토어 Southland Apple Store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호주/멜버른 여행) 애플스토어 Southland Apple Store 느낌느 2018. 7. 22. 21:2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멜번 사우스랜드의 애플스토어 - Southland Apple Store - 멜번에서 기차를 타고 도착한 곳은 Southland Station. 잠깐 볼일이 있어 이곳에 왔다가 애플스토어에 들렀다. 멜번에는 리테일 스토어를 제외하고 공식 애플스토어가 5개 정도 있는데 이곳은 Westfield 쇼핑몰 안에 있는 애플스토어. 예전 '내가 가본 애플스토어들 포스팅' 에도 밝혔지만 이곳에 들어서는 순간 내 귀를 의심함. 너무 시끄러워서 ㅎ 애플스토어치고는 조금 규모가 작은 곳이었는데 공간이 작아서 그랬는지 애플스토어 안에는 엄청난 말소리들로 가득 참. 이런 대폭발의 에너지는 너무 오랜만이었다. 가로수길 애플스토어가 이곳보다는 다섯배는 넓었는데 가로수길보다 이곳이 더 시끄러웠던 거 같다. 한국은 아직 출시 전인 홈팟의 블랙 버전. 스피커는 언제나

(호주/멜버른 여행) 빅토리아 국립미술관 NGV - National Gallery of Victoria - Part 1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호주/멜버른 여행) 빅토리아 국립미술관 NGV - National Gallery of Victoria - Part 1 느낌느 2018. 7. 23. 16:4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호주/멜버른 여행) 빅토리아 국립미술관 NGV - National Gallery of Victoria - Part 1 오늘 멜번 여행기로 소개해보는 곳은 멜번 중심가에 위치한 빅토리아 국립미술관. 빅토리아 국립미술관 : 오스트레일리아 빅토리아주(州) 멜버른(Melbourne)에 있는 미술관. 1861년부터 각종 예술 작품을 전시하였으며,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미술관이다. 6만 3,000점 이상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렘브란트·루벤스·베르니니 등 외국의 유명 화가의 회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섬유·패션·사진·도자기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도 전시하며,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 예술도 소개한다. 특히, 프레데릭 맥커빈(Frederick McCubbin)을 비롯

새로 들어온 식구 몬스테라와 용신목 선인장 [내부링크]

일상적 일상 새로 들어온 식구 몬스테라와 용신목 선인장 느낌느 2018. 7. 24. 14:2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어제 새로운 식구들이 집에 들어왔다. 몬스테라. 몬스테라 : 원산지 멕시코 예전부터 몬스테라는 꼭 키워보고 싶었던 식물 중에 하나였는데 드디어 들어온 거다. 사실 24년 지기 불R 친구의 생일선물. 몬스테라는 신기하게도 잎사귀 끄트머리에 물방울이 송송송 맺히다가 물방울이 커지면 똑 하고 바닥에 떨어지기도 한다. 덕분에 가전제품 근처에 놓는게 애매해졌음 ㅋ 용신목 선인장 : 원산지 멕시코 삐죽삐죽 가시가 돋는 선인장은 집에 잘 안 놓는 편인데 이 용신목은 바늘도 그리 크지 않고 더욱이 저 밀짚모자 데코를 꼭 한번 해보고 싶어서 들여놓은 친구. 요즘 유행하는 크롬 재질의 반사 심한 화분으로 선택할까 고민도 했지만 금방 질릴거 같은 느낌도 들어서 제일 무난한 흰색 화분으로 선택했다. 근데 확실히 용신목에 밀짚모자를 씌워놓으니 왠지 생명감도 좀 더 부여되는 거 같고 막

(호주/멜버른 여행) 빅토리아 국립미술관 NGV - National Gallery of Victoria - Part 2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호주/멜버른 여행) 빅토리아 국립미술관 NGV - National Gallery of Victoria - Part 2 느낌느 2018. 7. 24. 20:4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호주/멜버른 여행) 빅토리아 국립미술관 NGV - National Gallery of Victoria - Part 2 (호주/멜버른 여행) 빅토리아 국립미술관 NGV - National Gallery of Victoria - Part 1 (호주/멜버른 여행) 빅토리아 국립미술관 NGV - National Gallery of Victoria - Part 1 오늘 멜번 ... eyes2eyes4u.blog.me (1부는 위 링크에) 1부에서 이어지는 2부. 14~16세기 미술품들을 둘러본다. 참고로 호주에서 1층은 우리나라에서 2층에 해당. 우리나라에서 1층은 호주에서 그라운드(G)로 불린다. 입구. 들어서면 여러 개의 조각상 전시물이 보인다. 조금 음침해 보이기도 하고 우울해 보이는 조각상

재활용 분리수거함의 대안 이케아 옐 JALL [내부링크]

아이템 재활용 분리수거함의 대안 이케아 옐 JALL 느낌느 2018. 7. 25. 19:1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아파트로 이사온 이후 생긴 여러 가지 숙원사업 중 하나를 오늘 해결하게 되었다. 그것이 뭣이냐 하면 바로 재활용 분리수거함 문제. 평소에는 대충 큰 비닐봉지나 대형 박스에 모아서 배출하고는 했는데 그게 정말 보기도 안 좋고 분리수거장까지 가지고 나가는 것도 일이었고 아무튼 여러모로 불편한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니라 몇 년 전부터 재활용 분리수거함을 틈틈이 알아보게 되었다. 하지만 맘에 드는 게 없음. 일부 제품중 신호등 컬러 왜인지 거부감 듦 ㅋㅋ 나는 넘나 화이트여야만 하는 것. 가격이 좋으면 디자인이 맘에 안들고 디자인이 좋으면 가격이 비싸고.. 뭐 당연한 이치에 괜히 몸살 내고 있었는데 이케아의 JALL이라는 제품을 보고 무릎을 탁 치게 된 것. 이케아의 JALL. 한국발음으로 옐. 사실 이 제품은 너무나도 많이 알려졌고 출시된지도 오래되어서 원래 용도가 빨래

멜버른/멜번 카페 순례 - 맨체스터 프레스 카페 Manchester Press [내부링크]

맛 멜버른/멜번 카페 순례 - 맨체스터 프레스 카페 Manchester Press 느낌느 2018. 7. 26. 18:0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이 골목은 멜번 시티 번화가에 자리 잡은 랜킨스 레인. 역사적으로도 영국 문화권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그런지 특히 이곳은 영국의 느낌이 묻어나는 골목이다. 맨체스터 프레스 Manchester Press. 골목구경 나왔다가 느낌을 쫓아 의식이 흐르는 데로 찾은 카페다. 쉽게 말해 지나가다 들른 카페. 사전 정보없이 들어가본다. 그냥 저 그림이 나를 인도했다고 해두자. 테이블에 조용히 앉는다. 혼자 온 사람은 나뿐인 거 같다. 카페가 거의 문을 닫을 시간대였지만 사람이 적진 않았다. 자리에 앉자마자 정면을 보니 이런 장면이 눈에 들어왔다. 느낌적인 사진. 뭔가 앞에 여성분과 앞뒤로 나란히 혼자 앉은 모양새지만 이분은 일행이 있으신분. 주문을 하고 360도 VR 시선으로 주변을 두리번거려본다. 나중에 검색해보니 이곳도 꽤 인기 있는 카페라고

깜짝 선물 [내부링크]

아이템 깜짝 선물 느낌느 2018. 7. 27. 13:5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띵동~(우리집 초인종 소리는 정말 띵동) 소리가 나 밖에 나가보니 기다리던 택배가 왔다. 무얼까 하며 사슴눈을 하고 늑대의 손놀림으로 택배 상자를 갈기갈기 찢어 열어보니 내가 평소 자주 들르는 이웃 블로거님이신 효휼님께서 보내주신 선물. 뭐지? 이 그림 도대체 뭐지? 어떤 그림일까 포장을 뜯지 않고서는 절대 알아차릴 수 없는 상태다. 저기 저 뭔가 프레임스러운 게 보이긴 하는데 설마.... 궁금증 대폭발. 아하하하하하하하핳핳핰핰핳 #몰튼 Molton 이 보인다! 더군다나 비상구 표시를 모티브로 한 이 디자인 센스! 이거 보니까 다시 몰튼 타고 싶어진다. 이 날씨라면 살에서 고기타는 향기가 날 테지? 으아아 내가 키가 큰 편이 아닌데 XL 사이즈가 몸에 이리 잘 맞는 경우는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이 자리를 빌려 #MNsquare 와 효휼님께 감사의 말씀 전해드립니다.^^ MN square : 네이

누구캔들 NUGU Candle 개봉기 - 조명 기능 탑재 AI스피커 [내부링크]

아이템 누구캔들 NUGU Candle 개봉기 - 조명 기능 탑재 AI스피커 느낌느 2018. 7. 27. 22:2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비닐에 감싸진 하얀 박스. 제일 짜릿한 순간은 이 비닐을 뜯는 순간이다. 촤악 하고 한번에 비닐을 뜯어내자 하얗고 심플한 누구캔들 NUGU Candle 이 나에게 왔다. LED 조명 장착으로 NUGU 스피커에서 NUGU Candle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됨. NUGU Candle 은 기존 SKT 누구 스피커 라인에 새로 추가된 신상 AI스피커(인공지능스피커)다. 누구 캔들을 개봉해보면서 어떤 모습을 하고 나왔는지 살펴본다. NUGU Candle 사양 : 모델명 : NU110 제품 사이즈 : 81mm x 81mm x 167.8mm 무게 : 418g 색상 : 화이트(그레이 패브릭) 컨트롤 : 음성인식 버튼 / 전원 / 볼륨 / 음소거 / 블루투스 / 무드등 색상 변경 / 무드등 밝기 조절 사용 전원 : 15V, 2A 제품 구성 : 본체, 전원 공급용

이케아 헬메르 HELMER - 정리의 기본은 수납장 구입부터 [내부링크]

아이템 이케아 헬메르 HELMER - 정리의 기본은 수납장 구입부터 느낌느 2018. 7. 28. 22:2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야심 차게 집안 잡동사니들을 정리해보고자 6단 서랍장을 구매했다. 이케아 헬메르 HELMER. 정리의 시작은 수납장 구입부터다. 이케아 제품들의 묘미는 박스 포장. 특히 박스 안에 오밀조밀 부품들을 몰아넣는 기술은 놀랄만하다. 으아 이제 재미있는 조립의 시간. 박스를 뜯는 순간 이미 집안 잡동사니는 다 정리된거나 다름없다. 자 시작해볼까 어라.... 찌그러져있다. 그것도 두 군데나. 반품.

오늘의 우리집 하늘 - 1 [내부링크]

일상적 일상 오늘의 우리집 하늘 - 1 느낌느 2018. 7. 29. 19:4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7시 45분 현재 집에서 바라본 바깥 풍경. 이런 상황에서는 그림 같다는 표현이 너무나 적절한 표현일 듯. 뭔가 그림으로 실제 그려보고 싶은 욕구가 솟는 그런 이른 저녁의 하늘이다. 오늘도 오지게 덥던데 이 더위는 언제쯤 사그라들려나..

(호주/멜버른 여행) 빅토리아 국립미술관 NGV - National Gallery of Victoria - Part 3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호주/멜버른 여행) 빅토리아 국립미술관 NGV - National Gallery of Victoria - Part 3 느낌느 2018. 7. 29. 20:2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2부에 이어 3부로 이어집니다. 2부를 안 보신 분들은 아래 링크로. (호주/멜버른 여행) 빅토리아 국립미술관 NGV - National Gallery of Victoria - Part 2 (호주/멜버른 여행) 빅토리아 국립미술관 NGV - National Gallery of Victoria - Part 2 (1부는 위 ... eyes2eyes4u.blog.me 미술관 깊숙이 들어오게 되었다. 조용한 곳에서 조용히 미술품들을 관람하니 행복감이 저절로 밀려온다. 얼마나 사람이 없었냐면 아래 동영상 보시면 알게 됨. 정말 이정도라면 미술 작품에 완전 몰입할 수 있는 환경. 왠지 눈에 익은듯한 동상이 보인다. 미술 전공자라면 잘 아실듯한 볼테르상. 빅토리아 국립미술관의 큰 즐거움 중에 하나라면

영화 곤지암 GONJIAM: Haunted Asylum 간략 후기 [내부링크]

영화와 TV 영화 곤지암 GONJIAM: Haunted Asylum 간략 후기 느낌느 2018. 7. 30. 17:3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여름엔 뭐니 뭐니 해도 공포영화! 누가 만든 공식인지는 몰라도 인간이 공포를 느끼게 되면 더위를 잠시나마 잊게 돼서 생긴 말 같다. 영화 곤지암. 곤지암 감독 정범식 출연 위하준, 박지현, 오아연, 문예원, 박성훈, 이승욱, 유제윤 개봉 2017 대한민국 상세보기 실제로 존재했던 동명의 정신병원(CNN이 선정한 7대 무서운 장소)을 소재로 만든 영화다. 개봉 당시 일반 관람객들 평들은 대체로 나쁘지 않다는 편. 일단 이 영화가 뭔지 하나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예고편 하나 감상하시고 (무서움 주의) 아래부터는 나의 지극히 개인적인 평가. 일단 캐스팅부터 이야기해보면 냉정하게 말해 배우들 캐스팅에서 많은 손실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 말이 자칫 배우들의 연기력에 관한 이야기로 들릴 수도 있지만 연기는 철저히 논외로 하고 일단 배우 외모들이 너무

멜버른/멜번 맛집 순례 - 사우스멜번마켓 맛집 오이스터 바 Oyster Bar By Aptus Seafood [내부링크]

맛 멜버른/멜번 맛집 순례 - 사우스멜번마켓 맛집 오이스터 바 Oyster Bar By Aptus Seafood 느낌느 2018. 7. 31. 16:0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오늘은 사우스멜번마켓 안에 여러 맛집 중 한곳을 소개할까 한다. 사우스멜번마켓은 멜번의 여러 마켓 중에 한 곳인데 주말에 오게 되면 사람들이 꽤 많아서 주차장도 붐비고 마켓 주변은 시간이 흐를수록 혼잡해진다. 사우스멜번마켓을 둘러보는 와중에 유독 사람들로 붐비는 가게를 하나 발견했는데 보아하니 해산물 전문 가게인듯, 특히 굴이 주력 상품인듯한 곳이다. 가게 정식 명칭은 Oyster Bar By Aptus Seafood. 사람이 많은 날이라 그런지 아니면 이곳이 유난히 맛집이라 그런지 정말 가게 앞에 사람이 많다. 가게 쇼케이스 안을 보면 이렇게 포장된 제품들도 있고 자기가 원하는 굴을 낱개로 먹어볼 수도 있다. 근데 이 가게의 특징이라면 이렇게 사람이 많은 날이면 잠시 뭘 먹을지 고민하는 사이에도 진열장 안

블랙그라운드커피랩의 100% 아라비카 원두 [내부링크]

맛 블랙그라운드커피랩의 100% 아라비카 원두 느낌느 2018. 8. 1. 19:1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사진 : 블랙그라운드커피랩 오늘 새롭게 알게 된 원두를 하나 소개한다. 블랙그라운드 커피랩의 블랙 커머더. 블랙커머더는 탄자니아 AA 와 콜롬비아 수프리모가 블렌딩된 원두 상품이다. 탄자니아 AA는 탄자니아의 대표적인 커피로 케냐의 국경 지대인 킬리만자로 산과 메루 산에서 생산되고 있다. 생두가 회색빛이 도는 녹색으로 쉽게 구분이 된다. 킬리만자로(Kilimanjaro)라는 이름으로 더욱 유명한데 섬세한 맛과 향이 유럽인들을 사로잡아 생산량의 상당 부분이 영국 왕실로 들어가고 있다. 아프리카 커피답게 향이 깊고 맛이 진한데, 특히 신맛이 뛰어나며 신맛과 단맛의 밸런스가 좋고 농도가 진하게 추출되는 편이라 아이스커피로도 잘 어울리는 원두라 할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탄자니아 AA [Tanzania AA] (내 입맛에 딱 맞는 60가지 커피 수첩, 2011. 10. 15.

폭염과 에어컨에 관한 고찰 [내부링크]

일상적 일상 폭염과 에어컨에 관한 고찰 느낌느 2018. 8. 1. 14:0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연일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나라가 몸살이다. (이런 사진만 봐도 덥다) 에어컨 실외기는 과열되어 불이 나고 고장난 에어컨을 고치기 위해 기사분들은 이 찜통더위에도 동분서주하신다. 나는 프리랜서로 일을 하다 보니 집안 작업실에 있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나 이런 날씨에는 에어컨을 필수로 가동해야만 한다. 문제는 여기서 오는 전기세 폭탄이 얼마 전에 봤던 곤지암이라는 영화보다 더 무서운 거다. 그래서 평소 에어컨 운영을 하면서 조금이라도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종종 찾아보곤 하는데 한 블로거분이 그 궁금증에 대해 최대한 명쾌하게 접근하신 걸 발견. https://blog.naver.com/twophase/221319691668 인버터 에어컨은 계속 켜두는게 낫다? - 측정 결과 II 작년에 인버터 에어컨을 잠깐(1~2시간) 껐다가 다시 켜는 것 보다는,계속 켜두는 것이 전기요금

CU 씨유 뿌먹치밥 도시락 초간단 리뷰 [내부링크]

맛 CU 씨유 뿌먹치밥 도시락 초간단 리뷰 느낌느 2018. 8. 2. 18:2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간만에 돌아온 편의점 도시락 리뷰. 오늘 도시락은 씨유의 뿌먹치밥 도시락. 뿌려먹는 치킨 밥이란 뜻인가 뿌먹치밥 도시락의 구성. 치킨, 콘 마요네즈, 야채밥, 소스, 숟가락. 조촐한 구성. 야채 볶음밥인 듯 하나 약간 시큼한 맛이 나며 그다지 좋은 점수를 줄 순 없다. 치킨 튀김. 그나마 먹을만한 정도. 이것도 탈락. 소스가 없었으면 서운할뻔했으나 다행히도 치킨용 소스 내장. 근데 오늘은 매운 거 먹기 싫어 고른 도시락인데 이 소스가 아주 매콤함.... 가격은 3900원. 맛으로만 평가하자면 별 다섯 개 만점에 세 개. 끝.

(호주/멜버른 여행) 빅토리아 국립미술관 NGV - National Gallery of Victoria - Part 4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호주/멜버른 여행) 빅토리아 국립미술관 NGV - National Gallery of Victoria - Part 4 느낌느 2018. 8. 3. 14:3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3부에 이어 4부로 이어집니다. 3부는 아래 링크. (호주/멜버른 여행) 빅토리아 국립미술관 NGV - National Gallery of Victoria - Part 3 2부에 이어 3부로 이어집니다. 2부를 안 보신 분들은 아래 링크로. 미술관 깊숙이 들어오게 되었다. 조용한... eyes2eyes4u.blog.me 시리즈가 좀 길어지는 감이 있지만 내가 이 미술관에 4일 정도를 다녀왔다. 나에겐 그만큼 힐링이 되었던 시간. 이 더위에 미술관 포스팅으로 마음의 힐링을 간접적으로나마 느껴보시길. NGV에는 정말 많은 양의 서양화들이 있는데 그림마다 사람을 빨려 들게 하는 그런 매력이 넘치는 그림들이다. 직원분이신지 자원봉사자인지 잘 모르겠지만 정말 열심히 그림에 대해 설명해 주시는 분을 보

(한밤의 음식 사진 시리즈 18) 신라면 블랙 [내부링크]

맛 (한밤의 음식 사진 시리즈 18) 신라면 블랙 느낌느 2018. 8. 6. 22: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눈으로 먹는 한밤의 음식 사진 시리즈 18번째. 더운 날 밤에는 이열치열이라고 라면이쥬. 오늘 밤은 신라면 블랙. 맵거나 뜨거운 라면은 에어컨이나 선풍기 앞에서 먹는 것. 몇 가지 야채를 추가해서 만들었다. 시각 보다 후각이 더 자극되시나요? 모니터에서 라면 향기가 나신다구요 어쩌면 이 라면을 먹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ㅋㅋ 라면 한 그릇 했으니 소화도 시킬겸 춤이나 춰볼까? 농심 신라면 블랙 2018 01 02

ASMR [내부링크]

이슈 ASMR 느낌느 2018. 8. 3. 19:1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사진 : www.theverge.com 요즘 들어 이 단어 한 번씩은 들어보셨을 거라 생각한다. 아직 접하지 못한 단어라면 앞으로는 꼭 듣게 될 개념인데 일단 그 의미가 무엇인지 알아보자면 '자율 감각 쾌락 반응 A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ponse 이란 뜻으로 뇌를 자극해 심리적인 안정을 유도하는 영상이나 소리로 바람이 부는 소리, 연필로 글씨를 쓰는 소리, 바스락거리는 소리 등을 제공해 준다. 힐링을 얻고자 하는 청취자들이 ASMR의 소리를 들으면 이 소리가 트리거(trigger)로 작용해 팅글(tingle, 기분 좋게 소름 돋는 느낌)을 느끼게 한다. 2010년 무렵 미국, 호주 등지에서 유통되었으며 국내에서도 팟캐스트, 유튜브 등을 통해 접할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ASMR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한마디로 쉽게 말하자면 들으면 기분 좋거나 안정되는 소리(소음)

가로수길 애플스토어 방문기 [내부링크]

탐방 가로수길 애플스토어 방문기 느낌느 2018. 8. 4. 23:1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예전 포스팅 중 그동안 다녀왔던 애플스토어에 대한 기록을 남긴 포스팅이 있었다. 그동안 다녀온 애플스토어들 그동안 여행을 다니면서 몇몇 나라의 애플스토어들은 빠짐없이 다녀왔다. 애플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필수... eyes2eyes4u.blog.me 오늘은 그중 가로수길 애플스토어를 방문했던 이야기. 이곳은 큰길에서 보면 규모가 그리 커 보이진 않는다. 하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꽤 넓은 공간이 나온다. 입구 쪽에는 나무가 있어 청량감을 더한다. 특히 나무가 있는 곳은 작은 소파가 있어 더운 날씨에 누군가를 기다리기 좋은 장소. 아 사람들이 너무 많다. 서비스를 받으려고 방문했는데 이렇게 사람이 많으면 대기시간도 길어질 텐데 말이지. 접수를 하고 잠시 매장을 둘러보기로. 애플 와치에서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아이콘들. 각종 케이스들. 드론도 판매한다. 근데 난 왜 드론에 전혀 관심이 없는 걸까

멜버른/멜번 카페 순례 - AU79 실내 식물원 같은 로스터 카페 [내부링크]

맛 멜버른/멜번 카페 순례 - AU79 실내 식물원 같은 로스터 카페 느낌느 2018. 8. 5. 20:2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일찌감치 브런치를 하기 위해 숙소를 나섰다. 니콜슨 스트릿 초입에 보이는 엄청난 그래피티. 아무리 그래피티로 유명한 도시라고 하지만 투머치 스케일이다. 얼핏 보면 옛날 영화간판 느낌도 살짝 나고 아무튼 대단한 작품. 다 쓰러져가는 돌담에도 그래피티를 그려놓은 걸 보면 멜번의 그래피티 아티스트들의 열정은 대단하다. 카페에 도착하니 AU79의 간판과 이쁜 벽화가 보인다. 이 카페의 이름은 금의 화학기호와 원자번호라고 함. 이 카페 안에 들어서면 '울창하다'라는 느낌을 받는데 화사한 테이블도 그렇고 꽃이나 식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확실한기분전환이 될만한 곳. 화분이 많아서 그런지 고개만 살짝 돌렸을 뿐인데 뭔가 훔쳐보는듯한 느낌이 드는 사진이 찍혔다. 테이블 세팅. 이곳도 메뉴 종류가 너무 많아서 현기증이 나기 시작함. 이곳은 브런치 맛집으로 유명한 곳인

소소한 원목 도마 제작기 Part-1 [내부링크]

아이템 소소한 원목 도마 제작기 Part-1 느낌느 2018. 8. 6. 20:2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요리도 잘 안 하는 사람이 원목 도마에 급 관심이 생겨 이리저리 알아보고 있는 썰을 풀어본다. 플라스틱 도마가 주는 유해성이랄까 아무튼 세균 관련 이슈들을 뒤늦게 캐치하고선 집에 있던 플라스틱 도마를 당장에 내치고 통원목으로 된 도마를 알아보던 중에 통원목 도마는 가격이 꽤 나간다는 사실을 접하게 된다. 도마는 사이즈가 크면 클수록 좋은데 가격은 곧 사이즈에 비례. 편의상 완제품을 구매하는 것은 무리가 아니지만 커스텀이나 손수 직접 만드는 걸 좋아하는 나로서는 날것의 원목을 구해서 직접 나만의 도마를 만들어보고자 한다. 몇 개 만들어서 부모님이 사시는 대전 본가에도 선물로 드리고 내가 쓸 것도 만들 예정. 사실 최근에 멀바우 집성목으로 된 나무 도마를 구매했으나 집성목 특성상 접착제가 들어갈 수밖에 없는 구조적 특징을 이해하지 못하고 섣불리 구매해버린 탓

(호주/멜버른 여행) 빅토리아 국립미술관 NGV - National Gallery of Victoria - Part 5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호주/멜버른 여행) 빅토리아 국립미술관 NGV - National Gallery of Victoria - Part 5 느낌느 2018. 8. 7. 16:4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4부에 이어 5부로 이어집니다. 4부를 못 보신 분은 아래 링크로. (호주/멜버른 여행) 빅토리아 국립미술관 NGV - National Gallery of Victoria - Part 4 3부에 이어 4부로 이어집니다. 3부는 아래 링크. 시리즈가 좀 길어지는 감이 있지만 내가 이 미술관에 4일 ... eyes2eyes4u.blog.me 4부에서는 20세기 예술품들을 소개했는데 5부에서는 좀 더 고즈넉하고 아름다운 19세기 그림들을 같이 감상해보고자 한다. 각자 삶의 터전, 각자의 위치에서 제 블로그를 보시는 분들은 잠시나마 멋진 그림들로 힐링하시길 바라면서. 첫 스타트는 영국 작가 Alfred Sisley의 그림. 사진으로 보는 명화의 임팩트는 실물만 못하지만 고즈넉한 풍경이 주는 온화하고

tvN 미스터 션샤인 신스틸러들 [내부링크]

영화와 TV tvN 미스터 션샤인 신스틸러들 느낌느 2018. 8. 7. 20:4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을 요즘 잘 보고 있는데 이 드라마에서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신스틸러 배우들을 선정해 봄. 제일 먼저 최고의 신스틸러로 선정한 배우는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완벽한 연기를 보여주고 계신 함안댁의 이정은 배우. 이분 코믹한 연기도 수준급이고 촥 달라붙는 연기가 드라마의 밀도를 꽉 채워주는 느낌이다. 함안댁의 숨겨진 인생사는 드라마 홈페이지에 있는 내용을 발췌해 본다. 함안댁 고씨 가문의 가노(家奴)로, 함안의 소작농의 딸로 태어나 일곱 살에 아비의 노름빚에 노비로 팔려가 이 집 저 집을 전전했다. 세상이 엿 같고 사는 게 지옥이었던지라 성질이 지랄 같아 그 어떤 상전도 좋아하지 않았던 까닭이다. 그런 그녀가 열다섯에 눈빛이 선한 건장한 사내와 눈이 맞아 연지 곤지 찍고 시집을 갔다. 신랑이 가노로 있는 고씨 가문 댁은 이전 상전들과 달리 천국이었고 따뜻한 집이

포스트 골든 그래놀라 후르츠 [내부링크]

맛 포스트 골든 그래놀라 후르츠 느낌느 2018. 8. 8. 16:1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이거 뭔데 이리 맛나지? 골든 그래놀라 후르츠. 골든 그래놀라는 황금색을 가진 그래놀라인가. 평소엔 그냥 그래놀라 구입해 먹었는데 새로나온 제품 같다. 칼로리가 높은 편. 전반적으로 달콤한 맛이지만 과일이 들어있어 새콤함도 느껴진다. 요런 느낌. 골든 그래놀라가 아주 바삭하다. 밀크 대홍수. 한동안 요놈에 빠질 듯하다. 전반적으로 켈로그보다 포스트 거가 맛은 더 나은듯.

멜버른/멜번 카페 순례 - 듀크 커피 로스터스 Dukes Coffee Roasters [내부링크]

맛 멜버른/멜번 카페 순례 - 듀크 커피 로스터스 Dukes Coffee Roasters 느낌느 2018. 8. 9. 17:2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이곳은 멜번 시티. 뉴욕 맨해튼을 닮은 동네를 걷다가 괜찮은 커피집을 발견한 날. 꽤 낡아 보이는 건물 1층에 위치한 듀크 커피 로스터스 카페다. 내부에서 카페 외부까지 이어진 줄이 꽤 길어 줄을 설까 말까 하다가 일단 서고 봄. 화이트 라인으로 된 커피잔 모양의 카페 로고가 인상적. 줄은 생각보다 빨리 줄어들어서 내부로 금방 들어왔다. 커피 메뉴가 많음. 이 카페 안에서는 의외로 한국어가 많이 들리던 곳이었다. 카페 내부는 좁았지만 커피 원두도 판매하고 여러 가지 차들도 판매 중이었다. 주문하고 5분 정도 기다리니 내 이름이 호명되며 커피가 나온다. 카페 내부에서 마실까 했지만 사람들도 너무 많고 백팩도 메고 있는 상황이라 밖으로 나올 수밖에. 커피 한잔 들고 멜번 시티를 다시 걷는다. 따듯한 커피를 마시기 좋은 날씨였고 커피 맛

오늘의 사진 하나 [내부링크]

일상적 일상 오늘의 사진 하나 느낌느 2018. 8. 9. 23:4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오늘따라 시원한 커피가 더 땡기는 밤.....

(호주/멜버른 여행) 빅토리아 국립미술관 NGV - National Gallery of Victoria - Part 6 - John Schaeffer Gallery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호주/멜버른 여행) 빅토리아 국립미술관 NGV - National Gallery of Victoria - Part 6 - John Schaeffer Gallery 느낌느 2018. 8. 10. 22:4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5부에 이어 6부로 이어집니다. 5부를 못 보신 분은 아래 링크로. (호주/멜버른 여행) 빅토리아 국립미술관 NGV - National Gallery of Victoria - Part 5 4부에 이어 5부로 이어집니다. 4부를 못 보신 분은 아래 링크로. 4부에서는 20세기 예술품들을 소개했는데 ... eyes2eyes4u.blog.me 이곳은 NGV 내의 전시관들 중에서 제일 깊숙한 곳 중에 하나인데 John Schaeffer Gallery라는 전시실이다. John Schaeffer는 네덜란드 출신의 호주 예술 수집가인데 절정기에는 200점에 가까운 예술품 컬렉션을 모았었지만 사업 실패로 인한 빚과 이혼의 영향으로 크게 줄어들었다고 한다. 지금

덜어내는 힘 [내부링크]

책 덜어내는 힘 느낌느 2018. 8. 11. 23:4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요즘 기분전환겸 집안을 소소하게 다시 꾸미는 중인데 읽던 책에서 공감이 가는 부분을 가져와봤다. 집안에 큰 가구 들이는걸 그리 좋아하지 않고 부담스러워 하는 내 성격과 잘 맞기도 하고 단순한게 최대의 멋이라는 말도 개인적으로는 공감하는 부분. 집안에 잡동사니가 참 많은데 그거 한번 정리하기가 왜이리 힘든지 모르겠음 ㅎ 난 왜그리 물건 버리기를 힘들어하는건지. 이 부분만 본다면 크게 공감가지 않을 수 있지만 이 책의 전체적인 맥락을 보게 된다면 충분히 납득할만한 내용이다. 간만에 잘 읽히는 책을 발견. 이미지 준비중 [트윈북] 심플한 정리법 (eBook) 저자 도미니크 로로 출판 아름다운사람들 발매 2014.01.29. 상세보기

대치동 맛집 순례 - 명동관의 샤브샤브 [내부링크]

맛 대치동 맛집 순례 - 명동관의 샤브샤브 느낌느 2018. 8. 12. 16:2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도곡역에 있는 그랑프리엔상가 건물에는 한가지 재미있는 계단이 있는데 빨간 양탄자가 깔려있는 에스컬레이터가 있다. 처음에 친구와 이야기하면서 내려가다 이 계단에 3초 정도 서 있었다. 작동하지 않음을 뒤늦게 깨닫고 아무일 없는듯 자연스럽게 지하로 걸어 내려감. 명동관 한식 위주의 메뉴로 구성된 식당이다. 오늘은 이곳에서 샤브샤브를 먹을 예정. 테이블에 앉자마자 바로 소주를 주문한다. 이것이면 소주 안주로 충분 ㅋㅋ 초반부터 밑반찬을 안주삼아 달리던 와중에 샤브샤브 베이스가 될 씨육수가 나온다. 숙주나물과 샤브샤브에 넣어먹을 야채, 쌈야채도 나오고 샤브샤브에 빠져서는 안 될 고기도 나왔다. 보기만 해도 아름다운 꽃 같은 고기. 접시에 저리 담으려면 손이 많이 갈듯. 일단 야채 투척. 시간을 갖고 기다리다 보글보글 육수가 올라오는 걸 보고 적당한 타이밍을 기다린다. 느낌이 왔다 싶

(호주/멜버른 여행) 클래식한 시티 무료 서클 트램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호주/멜버른 여행) 클래식한 시티 무료 서클 트램 느낌느 2018. 8. 13. 16:5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예전 포스팅 중에 호주 멜번의 트램들을 소개했던 포스팅이 있었다. (호주/멜버른 여행) 멜번의 얼굴을 만들어주는 트램들 (호주/멜버른 여행) 멜번의 얼굴을 만들어주는 트램들 - 호주 멜버른. 좀 더 정확한 발음으로 하자면 멜번.... eyes2eyes4u.blog.me 이 포스팅은 그 내용 중에 있던 클래식 트램에 관한 이야기. 이날도 멜번 시티를 산책하고 있었다. 그러다 내 눈앞에 들어온 낡아 보이지만 멋진 트램 한 대. 내가 이런 걸 좋아하니까 무릎을 탁 치며 가까이 다가가 보았다. 시티 서클이란 안내판이 붙어있는 걸로 보아 운행하는 거 같긴 한데 트램은 어찌 된 영문인지 계속 그 자리에 몇 분이고 머물러 있었다. 혹시 낡은 트램을 관광객들을 상대로 사진이나 찍개 하는 전시용 트램인가 싶기도 했다. 마침 인도인들로 보이는 가족이 트램 안에서 사진을 찍고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헬로 아이스크림 [내부링크]

맛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헬로 아이스크림 느낌느 2018. 8. 13. 19: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모든 다이어터들이 원하는 간식이란 바로 저칼로리 간식이다. 오늘 소개할 주전부리는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헬로 아이스크림. 헬로 아이스크림은 총 3가지의 맛을 가지고 있는데 첫 번째는 밀크. 두 번째는 딸기. 세 번째는 초코. 사이즈가 작기는 하나 칼로리도 그리 부담스러운 수준이 아니라서 좋다. 잠시 밖에 꺼내두니 더운 날씨 탓에 벌써 성에가 끼기 시작한다. 칼로리가 겉면에 큼지막하게 적혀있는 모습. 일단 밀크 맛을 열어본다. 우옷 달콤하다! 저칼로리치고는 꽤 감칠맛 나게 달다. 과하지도 않고 모자라지도 않은 딱 그 적당함의 경계. 이번엔 초코맛. 성에가 더 두꺼워져서 손으로 닦아내야 할 정도. 초코맛은 68기로 칼로리. 초코맛은 밀크맛보다 얼어있는 강도가 조금 쎄다. 숟가락이 아이스크림 위에 곧추세워질 정도. 맛은 너무나 초코스러운 맛. 나쁘지 않지만 개인적으로는 초코맛 간식을

신림역 맛집 순례 - 신림 순대타운 - 폭염을 뚫고 백순대 먹으러 [내부링크]

맛 신림역 맛집 순례 - 신림 순대타운 - 폭염을 뚫고 백순대 먹으러 느낌느 2018. 8. 14. 13:2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이노므 날씨 참교육 한번 필요하다 생각 드는 와중에 다녀온 신림순대타운. 신림하면 순대타운 아니것소. 더워도 먹을건 먹어야 하니까. 신림 순대타운은 건물 두 개가 붙어 있는데 난 항상 가는 곳으로 간다. 거기서도 사람들이 제일 북적이는 3층. 일단 이곳에 들어서는 순간 엄청난 호객 러브콜이 이어지지만 당황하면 아니된다. 아무렇지 않은듯 겁먹고 입구에 제일 가까운 곳에 털썩 앉아버림 ㅎㅎ 이곳 가격. 당연하다는 듯 잠깐의 고민도 없이 백순대 선택! 기름이 둘러진 스뎅 불판. 주문한지 한 1~2분 지났나? 갑자기 불판에 백순대가 와르르 쏟아짐 ㅋㅋ 기본 반찬 구성. 내가 잘 안 먹는 음식이 아닌 싫어하는 음식. 간. 난 왜 이리 간이 싫은 걸까 ㅎ 콜라는 서비스 맥주는 식전 주. 오늘따라 맥주가 골드색(이라고 쓰고 오줌 색인 건 가슴으로만 느끼자) 촤아

오늘의 우리집 하늘 - 2 [내부링크]

일상적 일상 오늘의 우리집 하늘 - 2 느낌느 2018. 8. 15. 23:0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여름도 이제 막바지려나 더위도 마지막 발악을 하는 듯. 이렇게 덥다가 갑자기 또 시원해지면 뭔가 아쉬움 밀려오던데. 나만 그런건가... 항상 8월 중순쯤 되면 이유를 알 수 없는 아쉬움들이 밀려온다. 수박과 팥빙수를 거의 못먹어서 그럴지도 ㅎ 적당히 더워지면 자전거 타고 한강이나 가야겠다. 그때까진 쟁여놓은 맥주를 빨리 해치워야지.

멜버른/멜번 카페 순례 - Matcha by Chokolait 녹차케이크와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디저트카페. [내부링크]

맛 멜버른/멜번 카페 순례 - Matcha by Chokolait 녹차케이크와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디저트카페. 느낌느 2018. 8. 16. 15:1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여기 멋져 보이는 거리는 리틀 콜린 스트릿의 로얄 아케이드. 이날도 여지없이 맛집을 찾는 여정을 나선다. 그 와중에 발견한 맛차 Matcha라는 디저트 카페. 쇼핑거리에서 조금 안쪽으로 들어가야 하나 찾기는 쉽다. 쇼케이스 안의 디저트들. 이곳에서는 녹차 케이크가 유명하다. 녹차 케이크와 커피의 조합은 어떨지 사뭇 궁금해지는 상황. 이건 내 취향인데 이렇게 쓸데없이 심플한 것에 극 환호한다. 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화이트 + 심플. 천사가 있다면 이런 모양일 듯. 너무 찬양이 심했다. ㅋ 아무튼 난 이런 게 좋음. 이곳에서 판매하는 케이크의 기본 베이스가 되는 케이크 같다. 초콜릿으로 만들어진 각종 디저트들도 보인다. 보기만 해도 달콤해지는 기분. 이곳의 가격표. 무척 고급스러워 보이는 카페는 아니지만 가격

식물 기르기 - 새로운 잎이 나오다 [내부링크]

일상적 일상 식물 기르기 - 새로운 잎이 나오다 느낌느 2018. 8. 17. 12:5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몬스테라와 여인초를 들인지 어언 한 달. 어느 날부턴가 여인초에서 빼꼼히 내밀던 조그마한 새순이 (완전 심쿵) 며칠 사이에 벌써 이만해졌다. 길이가 점점 늘어나더니 돌돌 말려 있던 잎사귀를 풀고 기지개를 편다. 이건 몬스테라 새순. 같은 날 집에 온 여인초와 둘이 약속이라도 한 듯 또는 경쟁이라도 하듯 새로운 잎사귀를 내보낸다. 지금까지 식물을 키우면서 새로운 잎이 나오든 말든 그다지 신경 안 썼는데 요 두 녀석들은 들어온 지 얼마 안 된 신입들이라 그런지 신경이 많이 감 (비싸서...) 이건 집에 올 때 이미 나와서 커지던 새순인데 너무 급속도로 성장하다 보니 어느 날 우두둑 소리에(소리가 정말 컸음ㅎ) 거실에 나가보니 무게를 못 이겼는지 줄기가 90도로 꺾여있었다... (이것도 자연의 섭리란 말인가) 그래서 할 수 없이 가위로 줄기를 자르고 꺾인 잎을 물컵에 꽂아놨다

후암동 카페 순례 - 아나키브로스 - 옛 일본식 건물이 독특한 카페 [내부링크]

맛 후암동 카페 순례 - 아나키브로스 - 옛 일본식 건물이 독특한 카페 느낌느 2018. 8. 18. 15:3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경리단이나 가로수길 처럼 사람들이 아직은 많지 않아서 좋은 후암동. 후암동은 아직도 예전 구식 건물들이 많이 남아있는 동네인데 이곳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꽤 괜찮은 카페들이 하나둘씩 생기고 있다는 것. 오늘 구경해볼 카페는 아나키브로스라는 카페인데 아나키브로스는 건물 외관만 봐도 어느 시대에 지어졌을지 대략 짐작이 가는 독특한 건물이다. 추정하건대 옛날 일본식 양식을 그대로 가져왔거나 더 오래는 일제시대 지어진 건물을 증축이나 개량을 통해 카페로 탈바꿈시킨듯하다. 꽤 느낌 있는 간판. 건물 전체적으로는 물론 입구 주변에도 담쟁이덩굴들로 가득해서 고즈넉한 분위기를 풍긴다. 입구로 들어서면 로스팅 기계가 보이고 건물 외관과는 달리 모던한 느낌을 주는 입구다. 왼쪽에 보면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이는데 호기심에 한번 올라가 봤다. 2층. 이

네스프레소 캡슐 업데이트 (이스피라치오네 샤케라토) [내부링크]

맛 네스프레소 캡슐 업데이트 (이스피라치오네 샤케라토) 느낌느 2018. 8. 19. 12:4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그동안 V60로만 마시다가 더위 거의 지나가는 마당에 아이스커피에 대한 갈망이 생기기도 했고 긴 휴면기에 들었던 네스프레소 머신을 잠 깨우기 위해 몇 가지 캡슐 업데이트를 했다. 여름 기획으로 출시된 네스프레소 단골 리미티드 에디션 시리즈 이스피라치오네 샤케라토. (이름 너무 길어....) 아이스커피에 특화된 원두 캡슐이다. 동시에 출시된 살렌티나는 이미 품절이고 여름 끝물이라 샤케라토만 10개 구입. 아이스커피 용이라 그런지 얼음 위에 에스프레소로 내려도 밍밍하지 않아서 좋다. 매번 드는 생각인데 네스프레소의 마케팅은 정말 후덜덜 함. 1년에 두 번만 나오는 리미티드 에디션은 정말 구입할만 한데 분기별로 나오는 리미티드 에디션은 그닥일때가 많다. 그런데도 구입하게 되는 나란 사람.... 주문하는 김에 주문한 볼루토. 그리고 네스프레소 캡슐 중에 제일 좋아하는 부

(호주/멜버른 여행) 피츠로이 가든 Fitzroy Gardens - 쿡선장의 오두막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호주/멜버른 여행) 피츠로이 가든 Fitzroy Gardens - 쿡선장의 오두막 느낌느 2018. 8. 21. 23:3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어제는 하루 종일 정신없이 바빴던 관계로 본의 아니게 블로그를 하루 쉬게 되었다. 최근 며칠간 온도가 잠시 내려갔을 뿐인데..... 온도가 한낮 30도 초반이 돼도 가을이 온 거 같은 이 느낌적인 기분은 뭘까. 그래서 다시 전열을 가다듬고 이어가는 가을 느낌의 여행 포스팅. 이곳은 뭔가 뉴욕의 센트럴파크 비스므레한 느낌을 풍기는 곳이다. 다름 아닌 피츠로이 가든. 이곳은 그냥 공원이라 생각하면 아니된다. 날씨 좋을 때 가면 혼자 가든 둘이 가든 셋이 가든 정말 산책하기 좋은 피츠로이 가든. 하루 쉬고 포스팅을 하니 글의 라임이 꽤 좋아진 거 같다. 사람은 제때 쉬어줘야 한다. 공원 나무 사이사이로 멀리 멜번 시티의 빌딩들이 보인다. 작은 연못이 있는 곳에 도착하니 작지만 고즈넉한 느낌의 분수대가 나타난다. 그리고 이어지는 산

멀바우 집성목 소파 테이블 [내부링크]

아이템 멀바우 집성목 소파 테이블 느낌느 2018. 8. 22. 23:2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거실 집기 배치를 다시 하면서 갑자기 소파 테이블이 필요하게 되었는데 일을 사서 만드는 나의 성격 탓에 난 또 무언가를 지르게 된다. 멀바우 집성목. 모 사이트에서 재단해서 판매하는 원목 상태의 상판을 원하는 사이즈로 주문. 그냥 덩그러니 상판 그대로 배송 올 줄 알았는데 포장이 장난이 아님 ㅎ 이것은 상판에 바를 오일이다. 먹어도 될 정도로 사람 몸에 해를 입히지 않는 오일인데 주로 도마 원목에 입히는 오일이다. 얼마 전에 도마 제작기를 잠시 포스팅했는데 도마 원목도 도착했지만 조각도가 필요한 상황에 배송 오류도 있고 해서 딜레이 상황이다. 어쩌면 이 포스팅이 도마 제작기의 맛보기 정도가 될 듯. 일단 소파 테이블이기 때문에 굳이 도마 오일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지만 도마도 제작하는 겸 겸사겸사 구입한 오일로 코팅을 해본다. (테이블이 용도라면 편의상 바니쉬 마감이 좋지만 멀바우 고유

멜번 올스타 코믹스에서 구입한 만화책 Barrier [내부링크]

책 멜번 올스타 코믹스에서 구입한 만화책 Barrier 느낌느 2018. 8. 23. 15:4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멜번 여행 때 구입한 만화책. Barrier라는 제목의 꽤 독특한 만화인데 이야기의 첫 시작은 나름 기괴하다. 뉴멕시코 주의 한 사막에서 지역을 순찰하던 한 남자가 죽은 말 머리를 발견하면서 이야기는 시작한다. 그 이후로 기괴하고 충격적인 이야기는 계속 진행되는데 보는 사람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무척 자극적이고 충격적인 소재로 전개되는 만화다. 영어와 에스파냐어로 진행되는 만화책이라 내용을 이해하는데 꽤 애로사항을 겪고 있지만 그림이 워낙 직설적이고 적나라하기 때문에 그림 감상하는 재미만으로도 소장 가치가 있는 만화책이다. 독특하게도 책장을 옆으로 넘기는 게 아니라 아래에서 위로 넘겨가며 보는 만화이기도 하다. 내가 구입한 건 총 다섯 권인데 회차마다 가격이 조금씩 다르고 뒤쪽에 캐릭터 설정 같은 약간의 보너스 이미지도 실려있다. 이 그림들은 포스팅 맨 위에 나

고양이들 [내부링크]

일상적 일상 고양이들 느낌느 2018. 8. 23. 19:5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집에 오는 길에 공원에 고양이 두 마리가 쓰러져 있길래 죽은 건가? 싶어서 가까이 다가가 보았다. 더워도 너무 더워서 그런지 사람 손을 탄 고양이 두 마리가 꼬리를 살랑거리며 바닥에 납작하게 누워 쉬고 있던 것. 둘 다 누워 있는 자태가 만사 다 귀찮은듯하다. 얘들아 내일 태풍 올라온단다. 집에 얼른 들어가야지.

소소한 원목 도마 제작기 Part-2 [내부링크]

아이템 소소한 원목 도마 제작기 Part-2 느낌느 2018. 8. 24. 11: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재단 된 월넛(호두나무) 원목이 도착했다(사실 쫌 됐다 ㅋ) 네이버 모 카페에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입한 원목. 이 아름다운 나무의 자연스러운 무늬좀 보소. 건조가 잘되도 너무 잘되어 있다. 하지만 재단만 되었지 사람의 손이 절실하게 필요한 상태. 도마용 원목으로 구입한 나무지만 이 상태로라면 도마가 아닌 칼로 써도 될정도로 날카로운 모서리도 있고 아직 자연 그대로의 라이브 엣지상태. 사실 이런부분도 살려볼까 했지만 도마와는 맞지 않는다는 결론에 과감히 제거. 일부를 잘라내고 사포로 조금씩 손질을 하기 시작하면 점점 이렇게 변하게 된다. 아직은 어떤 모양으로 다듬게 될지 머리속에 구상이 떠오르진 않지만 작업중에 손이 다치는걸 방지하기 위해 급한대로 날카로운 모서리들을 깎아 내고 다듬는다. 일반 가정에서 나무 원목을 다듬으려면 조각도라도 필요하다. 배송오류로 잘못 온 조각

매거진 B 교토 편 [내부링크]

책 매거진 B 교토 편 느낌느 2018. 8. 25. 19: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광고 없는 잡지 매거진 B는 내가 항상 즐겨보는 잡지다. 한가지 브랜드에 대해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잡지인데 브랜드 말고도 세계 도시에 대한 소개를 종종 만날 수 있다. 이번 포스팅은 매거진 B의 교토에 관한 이야기. 교토는 꽤 오래전에 다녀왔던 곳인데 나의 블로그 해외여행 섹션에도 여행기가 올라와 있다. 그때 교토로부터 받은 감명이 컸기에 이 책이 나오자마자 구입. 책을 보면 여행 당시 길거리에서 기모노를 입고 다니는 일본 여인들을 보고 컬처 쇼크를 받았던 추억이 떠오른다. 매거진 B를 볼 때마다 내용도 충실하고 감각적인 사진을 감상하는 재미가 있다. 브랜드가 되었든 도시 이야기가 되었든 뭔가 내가 좋아하는 주제를 만났을 때 느껴지는 설레임이 내가 이 잡지를 종종 구독하는 이유. 감각적인 사진뿐만 아니라 내용도 충실하다. 도시 소개를 다루는 내용인 만큼 교토에서 가볼만한 지역 소개도 등장하고 결

굿바이 아이패드 프로 2017 [내부링크]

아이템 굿바이 아이패드 프로 2017 느낌느 2018. 8. 26. 16:0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작년에 구매했던 아이패드 프로 2세대. 좋은 주인을 만나서 떠나보내기 직전에 찍어본 사진. 아주 좋은 가격에 내놓았더니 금세 구매자가 나타나버렸다. 블로그를 통해 혹시나 필요하신 이웃분이 있으시면 우선 판매할까도 생각해 봤지만 이웃님들 상대로 장사(?) 하긴 싫어서 편하게 중고네이션으로 직행. 그동안 참 잘 썼다. 여행 때나 울적한 마음을 그림으로 달랠 때나 사용한 시간에 비해 꽤 많은 추억이 쌓였고 여러모로 좋은 친구가 되었던 아이패드. 이 멋진 기기의 유일한 단점이라면 케이스를 씌우면 비약적으로 무거워진다는 점. 다음 세대에서는 좀 가벼워지려나 다음 버전이 엄청 기다려진다.

(호주/필립아일랜드 여행) - 날씨 좋은 날 필립아일랜드로 드라이브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호주/필립아일랜드 여행) - 날씨 좋은 날 필립아일랜드로 드라이브 느낌느 2018. 8. 26. 18:3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겨울 날씨라고는 믿을 수없이 따땃했던 날. 멜번 도심을 빠져나와 교외로 드라이브를 나간다. 저 다리만 건너면 바로 필립아일랜드. 뭔가 나무부터가 분위기가 다르다. 차도 별로 없어 드라이브하기엔 너무나 좋았던 이곳. 일단 뭔가를 시작하기 전엔 배부터 채우는 게 내 몸에 대한 예의이다. 필립아일랜드 베이커리. 필립아일랜드 안에도 맛집들이 좀 있는거 같지만 배가 과하게 고플 땐 맛집 따위를 찾는 수고를 할 리가 없다. 이 집 커피는 좀 괜찮다. 이 집 빵들을 전부 먹어본 건 아니지만 내가 선택한 것들은 죄다 불합격.. ㅋ 그래서 건너편 스시롤 집에 가서 추가 주문을 해 왔다. 차라리 이게 맛있음. 섬이긴 하지만 바닷가에서 꽤 깊숙이 들어왔는데도 불구하고 주변에 갈매기들이 엄청 많다. 이렇게 갑자기 밥 먹는 테이블 옆자리에 버젓이 착륙해서 눈이라도

하림 -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내부링크]

음악 하림 -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느낌느 2018. 8. 26. 22:5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문득 이 노래가 부르고 싶어졌다. 아마 밤이라 그럴 것이다. 어쩌면 밤이랑 상관없을 것이다. 하림은 예전부터 좋아하던 가수다. 담백하게 전달되는 가사가 귀에 쏙쏙 박히는 노래를 부르는 가수 중에 하나다. 밤이라 노래를 부를 수 없으니 노래를 들어야겠다. [Live] 하림 -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 2016) 언젠가 마주칠 거란 생각은 했어 한눈에 그냥 알아보았어 변한 것 같아도 변한 게 없는 너 가끔 서운하니 예전 그 마음 사라졌단 게 예전 뜨겁던 약속 버린게 무색해 진대도 자연스런 일이야 그만 미안해 하자 다 지난 일인데 누가 누굴 아프게 했건 가끔 속절없이 날 울린 그 노래로 남은 너 잠신걸 믿었어 잠 못 이뤄 뒤척일 때도 어느덧 내 손을 잡아준 좋은 사람 생기더라 음 오오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이대로 우리는 좋아보여 후회는 없는

오늘 단 하루 [내부링크]

맛 오늘 단 하루 느낌느 2018. 8. 27. 14:3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오늘의 미립자 정보. GS25에서 국민카드로 4캔의 만원짜리 두 세트 구매시 5000원 캐시백. 결론적으로 총 2만원어치를 사면 맥주 두 캔은 공짜인셈. 그래서 쟁이는 목적으로 동네 GS25 방문. 요즘 최애 하는 레페 브라운 위주로 ㅎ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레페지만 이 황금색 캔뚜껑을 따고 콜콜콜 쏟아지는 갈색의 밀도있는 맥주가 참으로 맛나는 벨기에 맥주다. 자세한 리뷰는 살찐돼지님의 블로그 참고 [2016.07] Leffe Brown (레페 브라운) - 6.5% 한국에서 가장 활발히 유통되고 있는 벨기에 맥주 Leffe(레페). 그 중 오늘 리뷰 할 버전은 레페의 흑맥주 버전이라 할 수 있는 Leffe Brune (레페 브라운)입니다. 본래 유럽맥주의 기원은 수도원의 수도사들이.. fatpig.tistory.com 이건 간 김에 사본 다루마 사케. 두 병에 5000원 ㅋ 아직 시음 전. 천천히

소소한 원목 도마 제작기 Part-3 [내부링크]

아이템 소소한 원목 도마 제작기 Part-3 느낌느 2018. 8. 27. 19: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탈 많았던 조각도가 드디어 도착했다. 결국엔 재고가 부족해서 5개들이에서 7개들이로 교체.......ㅠㅠ 코끼리 로고가 인상적인 천비 조각도. 천비 조각도는 국산 브랜드로 조각도 브랜드 중에선 나름 가성비 좋은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사이즈도 큼직하고 날도 대형이라 큰 나무를 깎기에 좋게 되어 있음. 뭔가 마음을 수련하는 마음으로 조금씩 조금씩 라이브 엣지도 걷어내고 날카로웠던 모서리도 본격적으로 다듬어 본다. 뭔가 조금씩 모양을 잡아가는 상태. 천비 조각도는 사용해보니 날도 잘 드는 편이고 가격 대비 나쁘지 않은 거 같다. 바닥에 신문지 깔고 작업하는 와중에 강아지가 자꾸 쳐다보는 게 신경 쓰였는데 남은 나뭇조각들로 머리 스타일을 완성해 줬다. 앞머리 펌이 웰시코기랑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

멜번 올스타 코믹스에서 구입한 마블 코믹스 타노스 Thanos [내부링크]

책 멜번 올스타 코믹스에서 구입한 마블 코믹스 타노스 Thanos 느낌느 2018. 8. 29. 14:3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저번에 올렸던 해외구매 만화책 Barrier에 이은 두 번째 해외 마블 코믹스 이야기. 이번에 소개하는 만화책은 타노스 Thanos. 그들의 발음으로는 thㅐ노스. 첫 장을 펼치면 또 다른 코믹스인 어벤저스 포스터가 보인다. 내가 구입한 코믹스는 아직 연재 중인 작품이기 때문에 정확하진 않지만 타노스와 타노스 할애비가 등장하는 내용. 우주최강 타노스와 비슷한 또 다른 타노스 계열의 캐릭터가 존재한다는 게 흥미롭고 놀라운 부분. 어떤 이유에서인지 그들은 피 터지게 싸우게 된다. 왠지 한 여자를 둘러싸고 싸우는 듯. 강렬한 결투씬. 싸움 수준이 거의 막싸움 수준. 부은 눈이 애처롭다.. 작화의 퀄리티가 만화책 치고는 엄청난 작품. 이런 그림 스타일 너무 좋다. 작가의 내공이 느껴지는 스타일. 타노스와 데스의 대화. 데스라는 존재는 기존 MCU인 가디언즈 오

(호주/필립아일랜드 여행) - 필립아일랜드 야외 서킷에서 고카트 타기 Phillip Island Go Karts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호주/필립아일랜드 여행) - 필립아일랜드 야외 서킷에서 고카트 타기 Phillip Island Go Karts 느낌느 2018. 8. 30. 15:3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첫 번째 이야기가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로. (호주/필립아일랜드 여행) - 날씨 좋은 날 필립아일랜드로 드라이브 겨울 날씨라고는 믿을 수없이 따땃했던 날. 멜번 도심을 빠져나와 교외로 드라이브를 나간다. 저 다리만 건... eyes2eyes4u.blog.me 필립아일랜드에서 벼르고 벼르던 고카트를 타는 날. 일단 고카트를 타기 위해선 센터에서 등록을 해야 한다. 센터로 들어가는 입구 복도에는 이렇게 유명 레이서 사진들과 관련 물건들을 전시하고 있고 이미 고인이 되신 레이서분을 기리는 기념패도 보인다. 아주 오래되어 보이는 트로피. 인생을 잘 살아도 저런 트로피를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잠시 해봄. 안쪽으로 들어오면 넓은 공간이 나오고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카페와 관련 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웹드라마 긍정이 체질 2016 [내부링크]

영화와 TV 웹드라마 긍정이 체질 2016 느낌느 2018. 8. 30. 18: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포스터를 왜 이럼..ㅋㅋ 아무 생각 없이 켰다가 내리 6화까지 본 웹드라마. 뭐랄까 조용히 나타났다 조용히 사라진 드라마 같은 느낌이지만 일단 대사가 찰지고 지루하지가 않다. 영화 '스물'을 재미있게 봤다면 이 드라마도 추천. 엔딩이 좀 약하긴 했지만 연출력을 떠나서 젊은 배우들의 연기가 진득하고 괜찮은 편. 시놉시스 : 영화감독을 꿈꾸는 영화학과 환동(도경수)은 졸업작품 지원작에 선정되어 흥분한다! 그러나 지원금은 없는 현실 ㅠ 지도교수 '마 교수'는 톱배우 캐스팅을 요구한다 어쩔 수 없이 환동은 옛 연인이자 여배우인 혜정(채서진)에게 연락을 하게 되는데... [긍정이 체질] 1화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에서 부터 꽤 괜찮은 연기력을 선보였던 디오 도경수. 이 웹드라마의 주인공으로 연기가 전혀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럽다. 병맛 컨셉에 조금 과장되었지만 자연스러운 연기가 꽤

누구캔들 NUGU Candle 1개월 사용기 - 두 여성과 함께 사는 기분? [내부링크]

누구캔들 스피커를 받고 곧바로 사용기를 써본다는 건 앞으로 사용하면서 느끼게 될 장단점들을 다소 놓칠 수 있는 부분이기에 대략 1개월 정도가 경과된 이 시점에 사용기를 남겨본다. 아래는 개봉기 링크 누구캔들 NUGU Candle 개봉기 - 조명 기능 탑재 AI스피커 비닐에 감싸진 하얀 박스. 제일 짜릿한 순간은 이 비닐을 뜯는 순간이다. 촤악 하고 한번에 비닐을 뜯어내... eyes2eyes4u.blog.me 이 스피커를 사용하면서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꽤 쓸만하다는 것이다. 스피커 리뷰를 위해 제품을 제공받았다 해서 이런 말을 남기는 게 아니라 본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에게만큼은 솔직한 느낌을 전달하고 싶어서 있는 그대로를 이야기하는 것이다.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라 사용자에 따라 다른 감정을 느낄 수 있으니 판단은 개인이 하는 부분이라 생각한다. 무엇보다도 이 인공지능 스피커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조명 기능일 것이다. 일단 음성명령으로 '아리야~'라고 부르면 저렇게 파란

누구캔들 NUGU Candle 1개월 사용기 - 간단한 장단점 [내부링크]

아이템 누구캔들 NUGU Candle 1개월 사용기 - 간단한 장단점 느낌느 2018. 8. 31. 20:3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누구캔들 NUGU Candle 1개월 사용기 - 두 여성과 함께 사는 기분? 누구캔들 스피커를 받고 곧바로 사용기를 써본다는 건 앞으로 사용하면서 느끼게 될 장단점들을 다소 놓칠 ... eyes2eyes4u.blog.me 전 포스팅에 이어가는 누구캔들 1개월 사용기. 누구 어플로 이용할 수 있는 컨텐츠들 전 포스팅에서 이야기했듯 이 스피커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조명 기능인데 네이버 쇼핑 기준 7만원대에 구입 가능하니 스피커와 조명, 거기다 음성인식 AI 기능까지 갖춘 스피커 치고는 가성비가 나쁘지 않다는 생각을 해본다.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스피커 음질은 그리 좋은 편은 아니다. 네이버 클로바 스피커도 가지고 있는데 비슷한 크기의 두 스피커를 비교해보면 약간 중저음 부분이 아쉽다는 느낌... 차후에 고음질 버전이 판매될 수 있다는 생각도 해본다

어썸 이미지네이션 캠프캡 [내부링크]

아이템 어썸 이미지네이션 캠프캡 느낌느 2018. 9. 1. 16:2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평상시 편하게 쓸 요량으로 구입한 모자. 이제 슬슬 FW 2018을 준비할 시간. 이번에 구입하게 된 모자는 어썸 이메지네이션의 캠프캡이다. 무엇보다도 이쁘고 화목해 보이는 박스 디자인에 한 번 놀람. 아주 오래된 사랑과 평화라는 밴드도 떠오르고 AWESOME IMAGINATION AWESOME IMAGINATION 패션필름. 보아하니 2014년에 처음으로 시작된 브랜드인 듯. 박스를 열어보고 모자의 자태에 또다시 놀람. 이중 봉제의 굵직한 재질감. 내가 너무나 좋아하는 재질감이다. 사실 이 재질감을 선택한 이유는 예전에 일본에서 구입한 정말 좋아했던 모자가 있었는데 얼마 사용 못 하고 여행 중에 잃어버렸다가 이 모자를 보는 순간 그때의 재질감과 너무 흡사해서 구매한 것. 상표. 브랜드 이념. 모자 안쪽. 3만원대의 제품답게 디테일에 충실하다. 사이즈 조절 부위. 소두부터 대두까지 사이즈

삼립 명인명작 단팥도라야끼 첫인상 [내부링크]

맛 삼립 명인명작 단팥도라야끼 첫인상 느낌느 2018. 9. 2. 21: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연일 최고 체중을 갱신하는 요즘 다이어트는 잠시 미루기로 하고 단팥도라야끼 한 봉지 하는 날. 삼립에서 나온 명인명작이라는 이름의 제품이다. 도라야끼 : 밀가루, 계란, 설탕을 섞은 반죽을 둥글납작하게 구워 두 쪽을 맞붙인 사이에 팥소를 넣은 일본의 과자이다. 간사이 지방에서는 도라야키는 '미카사야키'라고 불린다. 일본 만화 캐릭터 도라에몽이 좋아하는 음식이기도 하다. 출처: 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 쿠헐... 개당 204키로칼로리... 달달한 게 땡길 때 요만한게 또 없지. 이 재질감만 봐도 어떤 식감일지 느낌 바로 오시는 분들 꽤 되실 듯. 접시에 담아봤다. 이런 느낌. 손으로 꾹꾹 눌러보면 폭신폭신. 잘라봤다. 안에 단팥이 실하게 들어있는 모습. 달다. 아주 달다. 하나만 먹어도 살이 살살 올라오는 느낌이 든다. 사이즈는 큰 편은 아니지만 단팥 때문인지 하나만 먹어도 든든해지는 느

(호주/필립아일랜드 여행) - 초콜릿 팩토리와 샌 리모 해변의 노을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호주/필립아일랜드 여행) - 초콜릿 팩토리와 샌 리모 해변의 노을 느낌느 2018. 9. 3. 18: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신나게 고카트를 타고나니 어느새 해가 많이 기울어있다. 호주의 5월은 겨울이기 때문에 해가 많이 짧다. 더 어두워지기 전에 멜번으로 돌아가야 하니 서두른다. 중간에 들른 필립아일랜드 초콜릿 팩토리. 도대체 아무런 정보가 없어서 호기심에 들어가 본다. 오우 뭔가 대단한 곳처럼 보이는 입구. 입구에 줄이 길게 늘어져있다. 80프로는 중국인들... 뭔가 관광상품 같은 것이 있는듯한데 갈 길은 멀고 해서 그냥 포기 ㅎ 입구에는 이런 작은 미니어처 기찻길이 있는데 시간이 되면 모형 기차가 지나가는 것 같다. 그걸 보지 못해서 좀 아쉬웠음. 초콜릿 팩토리를 뒤로하고 필립아일랜드를 빠져나온다. 앞에 보이는 동네는 샌 리모 San Remo. 샌 리모에 들러 커피 한잔하고 갈까 했지만 카페들이 전부 문을 닫았다. 역시 문을 일찍 닫는 호주. 그래서 그냥 가기

미스터 션샤인 OST - 박효신 '그날' [내부링크]

영화와 TV 미스터 션샤인 OST - 박효신 '그날' 느낌느 2018. 9. 2. 23:3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열심히 보고 있는 tvN 미스터 션샤인. OST 리스트에 너무나 멋진 곡들이 많지만 내가 꼽는 최고의 노래는 박효신의 '그날'이다. 평소에 박효신의 노래를 즐겨듣지만 이번 곡은 정말 최고인거 같다. 처음 들었을 때 소름이.... [미스터 션샤인 OST Part 1] 박효신 (Park Hyo Shin) - 그 날 (The Day) MV 요즘 들어 감정 다스리는데 많은 신경을 쓰고 있지만 이 노래를 듣다 보면 온몸에 화학반응이 일어나며 여러 가지 감정들이 휘몰아친다. OST 안에는 '그날' 피아노 곡도 있는데 피아노 곡도 너무나 좋다. 미스터 션샤인 OST Part.1 : 그 날 The Day 박효신 Park Hyo Shin | Piano cover 피아노 커버 OST가 전반적으로 조금 다운되는 곡들이 많은 편이라 듣다 보면 기분이 우울해질 거 같지만 멜로디를 잘 듣고

네스프레소 픽시 [내부링크]

아이템 네스프레소 픽시 느낌느 2018. 9. 4. 11: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2011년에 선물로 받은 네스프레소 픽시. 슬슬 네스프레소머신을 신모델로 바꾸고 싶은데 고장한번 나질 않는다...... 3년만 더 쓰면 10년... 아아아 바꾸고 싶다 ㅋㅋ 하지만 명분이 없다. 그래 3년 채우자.

멜버른/멜번 카페 순례 - 카페 리에종 Liaison Cafe [내부링크]

맛 멜버른/멜번 카페 순례 - 카페 리에종 Liaison Cafe 느낌느 2018. 9. 3. 19:2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멜번의 6월 날씨는 쌀쌀한 편이다. 이곳저곳을 다니다 도착한 곳은 엑시비젼 거리. 길 건너편으로 Her Majesty's 극장이 보인다. 아무 계획 없이 아무 생각 없이 뭔가의 느낌만을 따라 걸어본다. 그런 느낌으로 흘러들어간 곳은 리버풀 거리. 거리의 그래피티들. 특히 저 고양이 이미지는 눈에 자주 띄는 이미지다. 휴지통과 벽의 다트 오브제가 절묘하게 어울린다. 그렇게 아무 생각 없이 느낌만을 쫓아 쏘다니다 보니 배가 고파졌다. 그래서 도착한 곳은 카페 리에종 Liaison Cafe. 리에종 카페의 내부. 아담한 곳이다. 퇴근길에 들르는 손님들은 전부 점원과 친한 사이 같다. 주로 단골 장사를 하는 카페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든다. 두 여자 점원분들은 동양인이었는데 중국인 같기도 하고 한국인 같기도 했다. 영어를 잘한다. 나도 영어를 잘 하는 척, 잘

멜버른/멜번 카페 순례 - 남미 느낌 가득한 카페 소니도 Sonido에서 아레파 Arepa 먹기 [내부링크]

맛 멜버른/멜번 카페 순례 - 남미 느낌 가득한 카페 소니도 Sonido에서 아레파 Arepa 먹기 느낌느 2018. 9. 5. 16: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분위기 있고 멋진 피츠로이 거리. 피츠로이 거리에는 맛집도 많고 여행자라면 여러모로 한 번쯤 다녀옴직한 동네다. 사람들이 붐비지 않는 한적한 시간대에 이곳을 찾았다. 저 멀리 멜번 왕립 전시관이 보인다. 거트루드 거리와 피츠로이 거리가 교차하는 이곳. 이곳을 찾은 이유는 평소 가고 싶었던 카페에 들러보기 위함이다. 카페 소니도 Sonido. sonido는 남미 말로 소리(sound)라는 말이라고 한다. 카페 내부. 오전 시간대라 사람이 많다. 카페 내부를 보면 남미 느낌이 나는 소품들이 가득하다. 천정에 있는 열쇠 모양의 소품부터 벽면의 생소한 소품들까지 어딜 봐도 남아메리카다. 계산할 때 카페 안쪽에서 바라본 내부. 내가 제일 좋아하는 뷰. 난 저기 창가 자리에 앉았다. 3종류의 소스. 설탕과 소금. 알 수 없는 로고.

멜버른/멜번 맛집 순례 - 포추테 Pho Chu The - 현지인들에게 인기인 베트남 쌀국수 집 [내부링크]

맛 멜버른/멜번 맛집 순례 - 포추테 Pho Chu The - 현지인들에게 인기인 베트남 쌀국수 집 느낌느 2018. 9. 6. 16: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동양인은 역시 국물 있는 음식을 멀리할 수 없다. 국물이 땡기는 저녁에 찾은 빅토리아 거리의 베트남 쌀국수 집. 이왕이면 안 가본 쌀국수 집으로 간다. 포추테 Pho Chu The. 포추테의 실내. 다행히 사람이 많지 않은 시간이라 줄을 서지 않고 쉽게 자리에 앉는다. 테이블 기본 세팅. 재빨리 주문을 한다. 척척 입력된 프로그램처럼 자동으로 재스민 차와 기본 채소가 서빙된다. 뜨거운 국물에 탱글 한 채소를 넣을 생각을 하니 짜릿한 기분이 들기까지. 나중에 쌀국수가 나오면 저 민트는 우두둑하고 뜯어서 국물에 몇 장 넣으면 향이 아주 좋다. 매콤한 국물을 원하면 홍고추를 넣어 먹어도 된다. Pho Chu The 의 메뉴판. 다들 열심히 먹고 있으니 공복감이 더욱 상승하는 기분. 나왔다. 근데 뭔가 원근감이 파괴되는 듯한 사

(호주/멜버른 여행) 칼튼가든(칼턴정원)과 왕립 전시관 Carlton Gardens & Royal Exhibition Building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호주/멜버른 여행) 칼튼가든(칼턴정원)과 왕립 전시관 Carlton Gardens & Royal Exhibition Building 느낌느 2018. 9. 4. 19:4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이렇게나 멋진 공원이 어딘고 하니 칼튼가든(칼턴정원)이다. 이 한적하고 멋진 공원은 저번에 포스팅했던 피츠로이 가든과는 규모 면에서 차이가 있지만 (호주/멜버른 여행) 피츠로이 가든 Fitzroy Gardens - 쿡선장의 오두막 어제는 하루 종일 정신없이 바빴던 관계로 본의 아니게 블로그를 하루 쉬게 되었다. 최근 며칠간 온도가 잠... eyes2eyes4u.blog.me 이곳은 더욱더 멜번 여행에서 필수 코스라고 할 수 있는 곳. 왜냐면 아래 사진에서 멀리 보이는 분수가 있는 곳이 바로 왕립 전시관이고 그 뒤로는 바로 멜번 박물관이기 때문이다. 나이 지긋하신 분이 벤치에 앉아 있는 모습이 공원의 모습과 너무 잘 어울린다. 멜번 여행의 반은 공원 다니기인 듯 ㅋ 뒤로 보이는

멜버른/멜번 맛집 순례 - 티볼리 로드 베이커리 Tivoli Road Bakery - 사우스야라 추천 맛집 [내부링크]

맛 멜버른/멜번 맛집 순례 - 티볼리 로드 베이커리 Tivoli Road Bakery - 사우스야라 추천 맛집 느낌느 2018. 9. 7. 16:3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티볼리 로드 베이커리. 이 멋진 베이커리에 대해 약간의 에피소드를 먼저 밝혀야겠는데 멜번에 사는 대학교 후배와 그녀의 추천으로 같이 오게 되어 꽤 맛난 음식들을 먹고 음식 사진들도 멋지게 찍었지만 멜번 여행 3일치 사진 데이터들이 지워지는 바람에 이 날 기록이 우주에서 사라지고 말았다...... 블로그 하는 사람에겐 이런 순간만큼 허무할 때가 없다.... 지금 올라와 있는 사진들은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 탓에 나중에 빗속을 뚫고 테이크어웨이를 하러 간 날 찍은 사진들. 그냥 습관처럼 비오는 날도 찍어보자 하고 기록으로 몇 장 남긴 건데 그나마 사진의 파편들처럼 하드에 남아있는 걸 건져 올린 거다. 그래서 아래 사진부터는 집으로 사갖고 온 티볼리의 음식들을 올려봄. 처음 간 날 먹어보고 너무 내 입맛에 잘 맞아

GS25 다루마 사케 Daruma Sake [내부링크]

맛 GS25 다루마 사케 Daruma Sake 느낌느 2018. 9. 6. 20:3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얼마 전 알게 된 다루마 사케. GS25 편의점에서 두 병에 5천 원에 팔길래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사온 사케다. 다루마는 달마의 일본식 발음. 근데 설명에 나온 데로 의외로 밸런스가 괜찮은 사케다. 기대를 너무 안 해서 그런가? 어쩌면 입문용 사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가성비가 괜찮다. 산지 10년은 더 된 거 같은 정종 잔. 오래전 사케 전용 술병하고 세트로 샀던 잔인데 한 개는 깨졌고 지금은 나머지 한 개만 남았다. 간만에 술이 땡겨서 혼술을 감행한다. 혼술 전용잔으로 화려하게 컴백한 술잔. 양과 도수가 적당해서 어쩌면 정말 혼술용으로 나온 사케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본다. 원래 안주 없이는 술을 잘 못 마시는 편인데 이 다루마 사케는 안주 없이도 부담 없이 넘어간다. 호주에서 한국으로 돌아오기 전날 혼자 일식집에서 사케를 마시면서 우울함을 달랬는데 그때의 기

(호주/멜버른 여행) 멜버른 박물관 Melbourne Museum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호주/멜버른 여행) 멜버른 박물관 Melbourne Museum 느낌느 2018. 9. 8. 19:4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왕립 전시관 구경을 마치고 바로 뒤로 넘어가면 멜버른 박물관을 만날 수 있다. 칼턴 정원, 왕립 전시관, 멜버른 박물관은 일종의 관광 패키지 코스 같은 곳. 물론 하루에 이곳을 다 본다는 건 조금 무리긴 하지만 이틀 정도로 잡고 오면 괜찮을 거 같다. 아이맥스 극장 쪽으로 걸어가는데 갑자기 기타를 메고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젊은 친구가 지나간다. 이곳이 아이맥스 극장. 멜버른 박물관과 연결되어 있다. 박물관 뒤쪽으로 가보니 퍼즐 큐브처럼 생긴 재미있는 건물을 발견했다. 무슨 건물일까 궁금해 가까이 가보니 어린이집인듯하다. 그 옆으로 보이는 놀이터. 놀이터 퀄리티가 참 좋은걸. 나까지 놀고 싶어지는 곳. 약간 쌀쌀하긴 했어도 햇빛이 참 좋았다. 우리나라와는 조금 달라 보이는 빛의 느낌. 박물관 입구 쪽으로 가본다. 아이맥스에서 상영 중인 바이킹 관

멜버른/멜번 맛집 순례 - 브런치 맛집 톰 딕 앤 해리 카페 Tom Dick and Harry Cafe [내부링크]

맛 멜버른/멜번 맛집 순례 - 브런치 맛집 톰 딕 앤 해리 카페 Tom Dick and Harry Cafe 느낌느 2018. 9. 10. 16: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맛있는 브런치를 먹기 위해 멜번 사우스 야라역 근처에 위치한 톰 딕 앤 해리 카페를 찾았다. 격자 모양의 진열장이 돋보이는 카페 내부. 메뉴. 다행히도 메뉴가 아주 많지 않아서 선택하는데 애를 덜먹었다.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 동안 쇼케이스 구경하기. Toasted muesli cup. 꽤 맛있어 보이는 디저트. Chia cup. 치아 씨드가 잔뜩 들어간 요거트. Breakfast roll. 출근할 때 입 물고 나가면 좋을듯해 보이는 롤 샌드위치. 그리고 머핀과 빵들. 아흥 그냥 다 먹어보고 싶다. 숙소가 근처니 조만간 또 오지 뭐. (이러고 한국 올 때까지 못 갔다....) 귀여운 강아지 로고가 그려진 원두 팩과 T2 차도 판매 중. 언제나 그렇듯 커피가 먼저 나옴. 라떼. 매번 즐겨마시는 롱블랙도 좋았다. 하루

호주/밸러랫 맛집 순례 - 비치워스 베이커리 Beechworth Bakery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호주/밸러랫 맛집 순례 - 비치워스 베이커리 Beechworth Bakery 느낌느 2018. 9. 9. 19:4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멜번 도심을 벗어나 그램피언 가는 길에 들른 밸러랫. 한적한 중소도시답게 거리에는 사람이 많지 않았지만 내 기준으로는 너무 멋진 도시였다. 장시간 이동을 해야 하기 때문에 중간에 당보충을 위해 이 동네에서 유명한 베이커리를 방문하기로. 이 동네는 이런 건물들이 꽤 많았는데 이 베이커리 건물도 꽤 느낌 있고 이쁜 건물이었다. 왠지 사람을 은근히 빨아들이는듯한 작은 간판. 영업시간은 오전 6: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호주는 정말 특별한 곳을 제외하고는 애완동물을 실내로 데리고 들어갈 수 없으므로 입구 쪽에 잠시 묶어 놓기로 한다. 자기도 데려가 달라며 엄청나게 짖어대는 댕댕이를 뒤로하고 베이커리 안으로 들어간다. 베이커리 내부. 올드하지만 진중하고 차분함을 잃지 않으며 촌스럽지 않은 실내다. 오후 시간대의 사람들. 나무 수레 위에도 먹

강원도 [내부링크]

국내여행기 강원도 느낌느 2018. 9. 11. 22:1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2018. 9. 6 ~ 9.11 진부, 울진, 고성, 속초, 양양, 망상, 태백 여행. 멋진 하늘, 멋진 물, 멋진 길, 멋진 산. 그리고 멋지고 좋은 분들 만나고 돌아왔다. 후기는 곧.

불알캔디 [내부링크]

아이템 불알캔디 느낌느 2018. 9. 11. 23:1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선흥식료공장의 불알캔디.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그 불알이 아니라 북한에서는 전구를 불.알 이라 부른다고 한다. 내용물로는 달콤한 알사탕이 들어있는데 전구와 닮아서 불알캔디라 부르는 것임 ㅋ 실제로 탈북자들이 수제로 만든 사탕이 들어있는데 도쿄 여행시 만났던 브랜딩 전문회사 필라멘트의 대표 최원석씨가 일시적으로 운영했던 팝업스토어 평양슈퍼마케트의 제품이다. 평양 라이프스타일을 표방하는 프로젝트 팝업 스토어의 제품인데 불알캔디 이외에도 딱친구캔디, 젖캔디, 색동다리캔디 등을 북한 스타일로 리디자인해서 판매했다. 위트가 넘치는 포스터. 평양슈퍼마케트의 관련기사는 아래 링크에 https://news.joins.com/article/22761060 젖캔디·손가락 과자·룡성 맥주...'북한 슈퍼마켓' 서울 상륙 설마 진짜 북한물건을 파는 건가? news.joins.com

멜번 올스타 코믹스에서 구입한 마블 코믹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Amazing Spiderman [내부링크]

책 멜번 올스타 코믹스에서 구입한 마블 코믹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Amazing Spiderman 느낌느 2018. 9. 13. 21:1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스파이더맨은 내가 초딩때 무척 좋아했던 슈퍼히어로. 얇게 여러권 나오는 코믹북과 달리 이건 한 권으로 끝나는 스페셜에디션. 처음엔 블랙팬서인줄 알았으나 알고보니 베놈. 베놈은 곧 영화로도 개봉이다. 어쩌면 스파이더맨보다 간지는 베놈이 더 나은듯. 내 스타일. 디씨 씨네마 유니버스에서는 스파이더맨이 너무 약해진 기분이다. 여러명의 작화가가 한가지 스토리를 이어 그려서 그런지 마지막쯤엔 그림 스타일이 너무 변했다. 이 작품에 참여한 작가들의 이름. 스파이더맨 관련 포스터. 하지만 포스터는 이게 제일 멋있는듯. 단돈 9.99달라에 만나보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이디야커피랩에서 독립영화 시사회 [내부링크]

영화와 TV 이디야커피랩에서 독립영화 시사회 느낌느 2018. 9. 14. 22:1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간만에 찾은 이디야커피랩. 언제 와도 멋진 이곳. 뭔가 커피에 있어선 성지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곳이다. 뭐랄까 커피 안에 완벽히 빠져들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다고 할까 몰입이 가능한 이런 곳 너무 좋다. 2층으로 올라가는 나선형의 계단을 보고 있으면 공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기분마저 든다. 내가 좋아하는 커피와 다양한 빵까지 즐길 수 있는 이곳.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이곳도 호주의 어느 카페처럼 드립 커피 페어링이 가능한 것처럼 보인다. 이제 슬슬 시사회가 시작할 시간. 슬리퍼스 인 베니스라는 다큐영화인데 감독님은 알고 지낸 지 10년이 넘는 영화 편집자이자 뮤직비디오 감독도 겸하고 있는 영화계 베테랑이다. 평소에는 형이라고 부르지만 이 날 만큼은 감독으로서 연출과 작품성을 여러 사람에게 선보이는 날이다. 이 상영관은 이디야 컬처랩이라 부르는 장소인데 이디야 커피에서 아티스트

(호주/멜버른 여행) 밤에 보는 호시어레인(호져레인) Hosier Lane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호주/멜버른 여행) 밤에 보는 호시어레인(호져레인) Hosier Lane 느낌느 2018. 9. 15. 22:3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예전에 올렸던 호시어레인 그래피티 거리에 관한 포스팅에 이어 (호주/멜버른 여행) 호시어레인 Hosier Lane - 멜버른 그래피티의 성지 멜버른은 트램과 그래피티의 도시다. 특히나 그래피티는 이 도시의 색깔을 만들어주고 있는 요소. 실제 멜... eyes2eyes4u.blog.me 밤에 보는 호시어레인(호져레인)은 어떤 모습일까. 호시어레인 입구. 사실 입구는 따로 없다. 반대편 쪽도 큰길 쪽에서부터 들어올 수 있으니. 사실상 밤에 감상하는 그래피티는 낮과는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어서 여행할 때 시간적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낮과 밤 모두 와보시길 권한다. 낮보다는 사람이 적어서 사진 찍기도 좀 더 수월하고 사람이 별로 없으니 얼굴에 철판을 깔고 그 어떤 포즈를 취하고 찍어도 부끄럽지 않다. 두 번째 갔을 때 보지 못했던 느낌들을

그라미치 루즈 테이퍼드 [내부링크]

아이템 그라미치 루즈 테이퍼드 느낌느 2018. 9. 16. 23:0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그라미치 Gramicci 1970년대 미국 '스톤 마스터'라 불리며 명성을 떨쳤던 암벽등반가 마이크 그레이엄이 당시 클라이밍 웨어에 만족하지 않고 1982년 캘리포니아 작은 창고에서 독자적인 방법으로 제작한 팬츠를 판매하며 탄생된 브랜드. 이번에 구매하게 된 루즈 테이퍼드는 내가 구매한 두 번째 그라미치 바지인데 일단 홍대 매장에서 아무 생각 없이 입어봤다가 "어랏? 이거슨..." 무엇에 홀린 듯 이런 기분으로 광속 결제하게 되었다는....(사이즈가 빠지면 한동안 구하기 힘들기 때문) 그라미치의 루즈 테이퍼드 Loose tapered 팬츠는 4계절 내내 입을 수 있는 바지라고 하지만 내가 한창 더운 여름에는 절대 긴 바지를 입지 못하기에 봄, 가을, 겨울 용으로 구입했다. 내가 고른 컬러는 카키. 일단 밑단을 접지 않고 입으면 나는 딱 이런 정도의 느낌인데 키가 큰 사람이 입게 되면 저렇

미스테리 랜치 Mystery Ranch [내부링크]

아이템 미스테리 랜치 Mystery Ranch 느낌느 2018. 9. 16. 23:5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존재는 이미 예전부터 익히 알고 있었지만 뭐랄까 최근 들어 말라비틀어진 스펀지에 물이 빨려 들어가듯 급작스레 꽂히게 된 브랜드. 미스테리 랜치. 캠핑 다닐땐 배낭을 거의 안썼고 백패킹은 그리 자주 즐기지 않아 배낭은 그다지 필요하지 않는 상황이지만 이런 배낭 하나쯤은 가지고 있고 싶은 마음이 남자의 마음 아니겠나. 남자라면 이런 로망 한 번쯤은 꿈꿔봤을 법도 하지. 어디론가 멀리 훌쩍 떠나고 싶을 때나 지구 종말이 왔을 때 혼자 또는 가족이 살아남기 위해 각종 서바이벌 용품과 식량을 이런 배낭에 꾸깃꾸깃 넣어 다니고 싶은 말도 안 되는 꿈같은 거. 배낭 어깨끈에 후레쉬 하나 메달고 다니다 밤에 뭐가 나타나면 꺼내서 확 비춰 보기도 하고 암튼 그런거 해보고 싶을때. 마침 카고 Cargo라는 영화를 보다보니 주인공이 딸을 큰 배낭에 넣고 다니는데 나도 나중에 아이가 생기면 이

호주/그램피언 맛집 순례 - 카페 라이브패스트 Livefast Cafe - 숲에서 먹는 브런치 [내부링크]

맛 호주/그램피언 맛집 순례 - 카페 라이브패스트 Livefast Cafe - 숲에서 먹는 브런치 느낌느 2018. 9. 17. 20:0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햇살이 좋은 어느 날 오전. 그램피언 국립공원의 맛집을 찾아다니던 중 발견한 한 카페. 라이브 패스트. 내가 아는 그뜻이 맞으려나? 카페 앞 테라스에 안내문이 붙어 있는데 사람이 먹는 음식으로 야생동물의 생태계에 영향이 가지 않게 해달라는 안내문인 듯. 카페에 들어가기 전에 댕댕이를 닮은 야생동물은 잠시 묶어두고 카페로 들어가 본다. 라이브 패스트의 내부. 브런치 타임에 맞춰 들어왔더니 사람들로 북적북적하다. 국립공원 안에 있는 카페답게 인테리어도 자연 친화적. 이 카페가 궁금하신 분들은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통해 소식을 받는 것도 가능. 화장실 완비. 주방 쪽. 벽에 걸려 있는 사진이 멋지다. 아기자기하게 그려놓은 게시판. 디저트들도 먹음직스러운 것들이 많다. 식욕 폭발하는 이날. 주문을 하고 테이블에 앉는다. 호주의 국

멜버른/멜번 맛집 순례 - 아가타 파티쉐 Agathé Pâtisserie - 사우스멜번마켓 프랑스 제과점 [내부링크]

맛 멜버른/멜번 맛집 순례 - 아가타 파티쉐 Agathé Pâtisserie - 사우스멜번마켓 프랑스 제과점 느낌느 2018. 9. 18. 23:0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오늘 소개할 멜번 맛집은 사우스멜번마켓 안에 있는 프랑스 제과점 아가타 파티쉐 Agathé Pâtisserie. 정확한 발음은 아가사인지 아가타인지 나도 잘 모르니 일단 넘어가기로 하자. 이곳을 처음 발견할 날은 사우스멜번마켓을 처음 방문했을 때인데 무척 긴 줄로 늘어서 있는 사람들을 보고 호기심이 생겼던 곳. 일단 호기심이 생겼으니 궁금증은 풀어야 하기에 나도 그 대열에 서보기로 함. 안쪽을 보면 제품 회전율이 좋아서 그런지 재고가 그리 많아 보이진 않는다. 한쪽에선 빵을 판매하고 있고 한쪽에선 다시 그 빵을 열심히 만들고 있고 배우는 사람 손도, 가르치는 사람 손도 바쁘다. 각종 파이들. 사실을 고백하자면 난 이날 줄에 서 있으면서도 이 집이 프랑스 제과점인지도 모르고 있었음. 무슨 맛일까 궁금해지는 비주얼

밀레 x 스펙테이터 서비스러너 2 트레킹화 [내부링크]

아이템 밀레 x 스펙테이터 서비스러너 2 트레킹화 느낌느 2018. 9. 21. 11: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디자이너 브랜드인 스펙테이터와 프랑스의 전통 있는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가 협업을 해 만든 서비스 러너2. 박스에는 아치 스텝 볼케이노라 적혀있는데 밀레의 대표적 트레킹화인 볼케이노와 스펙테이터의 대표적 신발인 서비스 러너의 장점을 한데 모은 제품이다. 서비스 러너 2는 밀레가 추진하고 있는 밀레 랩(MILLET LAB)의 두 번째 프로젝트인데 디자이너 브랜드 스펙테이터와의 두 번째 한정판 콜라보 작품. 18S/S 밀레 X 스펙테이터 서비스러너Ⅱㅣ 18S/S Millet X spectator Service Runner Ⅱ ‘밀레 랩(MILLET LAB)’은 패션, 디자인, 컬처 분야에서 독창적인 아이덴티티를 가진 브랜드 또는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해 기존 패션 시장에서 보기 힘들었던 실험적인 제품을 선보이는 프로젝트. 밀레의 첨단 아웃도어 기술력을 기반으로, 디자인의 균

몽벨 스톰 크루저 Storm Cruiser 고어텍스 재킷 [내부링크]

아이템 몽벨 스톰 크루저 Storm Cruiser 고어텍스 재킷 느낌느 2018. 9. 19. 11: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몽벨은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로 내가 처음 몽벨을 접하게 된 시점은 지금으로부터 6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자전거 여행을 시작하면서 경량의 캠핑 장비가 필요해 몽벨 텐트, 몽벨 침낭을 구입하게 되면서 몽벨과의 첫 인연이 시작되었는데 지금은 몽벨 셔츠와 몽벨 모자, 몽벨 의자 등등이 어느새 내 품 안에.... 오늘 소개하는 몽벨의 아이템은 일명 바람막이 재킷으로 정식 명칭은 스톰 크루저. 이름에서 느껴지듯 극한의 폭풍을 견뎌 낼듯한 재킷이다. 사진상의 컬러는 카메라가 컬러 밸런스를 잡지 못해 정확한 컬러가 구현되지 않았기 때문에 실물과 흡사한 컬러는 맨 위의 사진과 지금의 사진 중간 정도의 컬러라고 보면 되겠다. 스톰 크루저 재킷의 부위별 명칭. 지퍼는 손으로 잡아당기기 쉽게 디자인되어 있다. 내피 부분. 외부로부터 습기가 침투하지 않게 봉재선에 실링 처

(호주/멜버른 여행) 사우스 멜번 마켓 - Part1 - 멜번 여행자라면 꼭 다녀와야 할 곳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호주/멜버른 여행) 사우스 멜번 마켓 - Part1 - 멜번 여행자라면 꼭 다녀와야 할 곳 느낌느 2018. 9. 20. 11: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사우스 멜번 마켓. 퀸 빅토리아 마켓 다음으로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가득한 사우스 멜번의 시장. 주말이면 언제나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며 활기로 가득 찬 곳이다. 이 시장 근처에는 여러가지로 방문해봄직한 곳들이 많아서 여러지역에서 사람들이 많이 몰려들고 있다고 한다. 사우스멜번 마켓 안으로 들어가보면 여느 시장과 다를 것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나 같은 이방인의 눈에는 새롭고 신선할 뿐이다. 그들에겐 그저 평범한 벽화처럼 보일지 몰라도 나의 눈에는 한점의 예술작품처럼 보인다. 시장을 안내하는 듯한 바닥 이정표. 먹거리 소개는 천천히 하기로 하고 일단 볼거리들 소개부터. 그냥 시장 내부를 유유히 걸어 다니는 것만으로도 재미나고 눈이 즐겁다. 애완동물 집사들에겐 성지 같은 곳. 액자 파는 곳은 마치 강남고속버스 터미널 지하상

(호주/멜버른 여행) 사우스 멜번 마켓- Part2 시장에서 먹부림한 이야기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호주/멜버른 여행) 사우스 멜번 마켓- Part2 시장에서 먹부림한 이야기 느낌느 2018. 9. 22. 10:3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이번 포스팅은 사우스 멜번 마켓에서 먹는 이야기. 이쪽이 마켓에서 제일 북적이는 먹자골목이다. 주말에 방문하면 빈자리 찾기가 힘들 정도. 도대체 뭘 먹어야 맛있게 먹었다고 소문이 날지 고민이 되는 곳이기도 하다. 이것도 먹고 싶고 어휴 여긴 또 어떤 맛집이길래 사람들이 이렇게 줄을 서 있는지... 새치기라도 하고 싶은 심정. 와 저거 하나 사서 입에 넣어볼까 큰 솥 안에 김이 모락모락 나는 음식이 너무나 맛있어 보인다. 결국 내가 안착한 곳은 밤부 Bambu라는 아시안 푸드 하우스. 줄이 길어 보이지 않아 맛없으면 어쩌지라는 생각을 하기보다 배가 너무 고파 일단 뭐라도 먹자 라는 생각에 지배당하고 있는 중. 메뉴판. 아 몰라 몰라 배가 고프다 못해 아플 지경이다 ㅎㅎ 대충 먹고 대충 살자. 배가 고프니 메뉴판이 눈에 잘 들어올 리

(호주/밸러랫 여행) 금광의 도시 밸러랫으로 Go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호주/밸러랫 여행) 금광의 도시 밸러랫으로 Go 느낌느 2018. 9. 23. 10:3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호주에 머물렀던 동안 멜번 시내를 떠날 때면 멜번 여행을 할 때보다 더 설렌다. 도로 위를 달리는 보트를 만나니 왜인지 설렘은 두 배. 이곳은 호주 중남부의 밸러랫 Ballarat이라 불리는 도시. 원주민 언어로 '숲 지대의 천막'이라는 뜻이다. 멜버른 북서쪽 약 100km 지점에 위치하며, 도로교통의 요지이기도 한 곳. 1851년 금의 발견과 더불어 건설되기 시작하여, 1858년경에는 금의 중요한 산지가 되었으나, 1910년경에 금광은 폐쇄되었다. 금광에 관한 역사적 지역을 알리는 구조물과 표지판. 골드샵 쇼윈도에 전시된 27킬로가 넘는 금덩어리. 밸러랫은 금의 도시였던 만큼 거리 군데군데 이런 금덩어리를 볼 수 있는 샵들이 있다.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은 건물들도 많고 도시 곳곳에는 오랜 세월을 견뎌온 예술 작품들과 명소도 많다. 그런 명소들을 찾아보는 재

톤28 친환경 주방세제 [내부링크]

아이템 톤28 친환경 주방세제 느낌느 2018. 9. 25. 10: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생각보다 주방세제를 많이 먹고 있는 우리. 각종 화학성분으로 된 주방세제를 흡수하게 되면 지금 당장 몸에 변화는 없을지 몰라도 장기적으로는 어딘가가 몸을 해치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나는 설거지는 식기세척기를 사용하지 않고 손 설거지를 한다. 식기세척기 알아보다 지쳐서 그냥 손 설거지로 하기로 정했다. 그러다 보니 주방세제를 오래 사용하다 보면 손이 거칠어지거나 식기에 남은 잔류 세제로 인해 찝찝한 기분을 떨칠 수 없었다. 나는 남자지만 그런 거 은근히 따지는 남자.... 그래서 구입한 친환경 주방세제(비싸다.....) 모 리워드 펀딩 사이트에서 구매한 친환경 주방세제가 왔다. 친환경을 표방한 제품답게 제품 포장도 간결하고 플라스틱 코팅되지 않은 재질을 이용한 박스가 아주 맘에 든다. 빈 수레가 요란한 법. 군더더기 많은 포장 디자인은 거추장스럽다. 표시할 것만 표시한다. 정보만 전

미스테리 랜치 멧카프 Metcalf 간단 개봉기 [내부링크]

일본 배낭 여행때 사용할 배낭을 알아보던 중 마침 미스테리 랜치 배낭에 꽂혔겠다 짧게 검색도 몇번 해보고 블로그 이웃님도 추천해주신 미스테리 랜치 멧카프 Metcalf . (이놈의 지름신은 이번 달에 아주 강력하게 발동이 되어 카드가 너덜너덜해질 정도....) 멧카프는 미국에서 사냥을 하는 사람들을 위해 개발된 배낭인데 (물론 나는 여행용) 사냥을 하다 보면 배낭에 싣는 짐의 양이 수시로 바뀌기 때문에 짐을 여러 가지 방식으로 패킹할 수 있는 확장성을 고려해서 개발된 배낭이다. 특히 오버로드 시스템이라 불리는 이 방식은 배낭을 늘렸다 줄였다 하는 방식으로 69리터 배낭을 40리터로 줄일 수 있고 최대로는 100리터까지 적재가 가능하다고 한다. 실제 사용자들의 평이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음. 아래 링크는 용량에 따라 패킹하는 팁을 소개하는 포스팅. [미스테리 랜치] 나이스 멧카프 패킹 팁 나이스 멧카프패킹 사이즈 줄이기 MYSTERY RANCHNICE METCALF슬림한 사이드 라인과.

모기 시즌 [내부링크]

일상적 일상 모기 시즌 느낌느 2018. 9. 26. 19: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지역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아무래도 모기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거 같다. 작년 이맘때쯤 모기 성수기에 모기들 때문에 엄청 고생한 적 있는데 그래서 모기들이랑 같이 테니스 치려고 구매했다. 구형 모기채는 따닥 따다닥 소리가 나서 아주 경쾌한 기분이 들었는데 내가 구매한 건 안전을 위해 새로 만들어진건지 모기가 걸려들었을 때 천둥의 신 토르의 필살기 소리가 안 나서 손맛이 안 난다. 하지만 모기 잡을 땐 이만한 게 없는듯하다. 잘 때 귓가에 웽웽 거리는 모깃소리 너무나 싫다. 엄마 잔소리보다 더 싫다 ㅋㅋ

소소한 원목 도마 제작기 Part-4 드디어 완성 [내부링크]

아이템 소소한 원목 도마 제작기 Part-4 드디어 완성 느낌느 2018. 9. 28. 10:3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너무나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면서 이것을 언제 마무리할 수 있을까 참 고민이 많았는데 명절 때 부모님께 선물로 드려야 하기 때문에 부랴부랴 마무리를 짓기로 했다. 선물이라 하기엔 너무나 밋밋한 디자인 ㅎㅎ 전체적으로 날카로웠던 엣지들을 마무리하고 뒷면에 작은 홈을 만든다. 목재용 드릴 날로 하니 너무나 쉽게 구멍을 만들 수 있었다. 하나씩 하나씩 조심스레 총 4군대에 구멍을 만들었다. 이 구멍의 정체는 포스팅 맨 뒤에 밝혀짐. 사포질을 포함해 모양 다듬기가 마무리되면 그 위에 도마용 오일을 입힌다. 의도한 건 아닌데 뭔가 나무판에 붓글씨 쓰는 느낌이 난다. 비닐장갑을 끼고 전체적으로 오일을 충분히 먹여주면 이런 느낌. 이 순간이 제일 기분이 좋다. 이틀 동안 총 4번의 오일을 입혔다. 밝았던 월넛의 색상이 적당히 어두워지고 차분해졌다. 푸석푸석했던 겉면도 오일덕에

모두 즐거운 명절 되세요 [내부링크]

일상적 일상 모두 즐거운 명절 되세요 느낌느 2018. 9. 24. 13:1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저는 지금 고향인 대전에 내려와서 커피 심부름을 나왔습니다. 한국에도 롱블랙이 있네요? 블로그 이웃님들 모두 즐거운 명절 보내시고 이따 고향 파티때 뵐께요~~

어젯밤 파티 후기 [내부링크]

일상적 일상 어젯밤 파티 후기 느낌느 2018. 9. 25. 22:5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추석 고향 파티 후기. 선화동에 있는 와인바 ‘확장성’ 대전의 선화동을 표현하자면 서울의 후암동이나 뉴욕의 브루클린, 멜번의 핏츠로이와 비슷한 곳이라 할 수 있다. 아직도 6~70년대 건물들이 남아있어 레트로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곳. 와인바 ‘확장성’은 낡은 건물 안의 작은 공간이지만 아기자기함과 낭만이 넘치는 곳. 내가 그린 그림도 전시되어 있고 낡은 LP의 아날로그 음악이 선화동의 옛느낌과 함께 어울려 녹아 내리는 곳. 비교적 적지 않은 분들과 함께한 시간. 이 테이블 저 테이블을 옮겨가며 자유로운 분위기와 가성비 좋은 와인들, 새로운 분들도 만나고 오래된 고향 친구들도 함께 즐겁게 어울려서 좋은밤이었다. 어찌나 가을밤은 짧던지 ㅋ

(호주/밸러랫 여행) 밸러랫 미술관 방문 Art Gallery of Ballarat - Part 1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호주/밸러랫 여행) 밸러랫 미술관 방문 Art Gallery of Ballarat - Part 1 느낌느 2018. 9. 29. 21:5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이어지는 밸러랫 여행기. 운치있는 도시 밸러랫. 어느 날씨 좋은 날. 이 도시는 걷기만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사실 이 도시는 나의 여행에 있어 지나가는 도시였지만 그냥 지나치기 아쉬워 이 도시에 있는 미술관을 찾아봤다. 밸러랫 미술관 Art Gallery of Ballarat. 그 어떤 정보도 없이 순수 구글맵을 이용해 찾은 곳. 다행이도 늦지 않게 도착했다.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면 제일 먼저 보이는 멋진 계단. 이곳에서는 또 얼마나 멋진 보석같은 작품들이 있을까 궁금하다. 첫번째 전시실. 아이들의 에너지 넘치는 작품들을 모아 놓은곳이다. 재미있고 기발하고 이쁘다. 다음 전시실로 이동중에 발견한 방. 무언가 설명해주시는거 같지만 알아듣기 힘들다 ㅎ 다시 이동. Lindsay Family Gallery. 실

일본여행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일본여행 느낌느 2018. 10. 1. 23:5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잠시 기타규슈에 있습니다. 이쪽 지방 로드트립을 마치고 내일 귀국해요. 여행기와 맛집순례 포스팅이 많이 밀렸네요 ㅋ 호주 여행기, 강원도 여행기가 끝나면 다시 흥미진진한 일본 여행기 이어갈께요^^ 태풍 짜미를 정통으로 맞아 다소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습니다.

(호주/밸러랫 여행) 밸러랫 미술관 방문 Art Gallery of Ballarat - Part 2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호주/밸러랫 여행) 밸러랫 미술관 방문 Art Gallery of Ballarat - Part 2 느낌느 2018. 10. 2. 23:3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호주/밸러랫 여행) 밸러랫 미술관 방문 Art Gallery of Ballarat - Part 1 이어지는 밸러랫 여행기. 운치있는 도시 밸러랫. 어느 날씨 좋은 날. 이 도시는 걷기만해도 기분이 좋아진... eyes2eyes4u.blog.me 1부에 이어 바로 2부 이어갑니다. 1부를 못보신분들은 위 링크로. 1부에선 1층 위주로 봤다면 2부는 2층으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도 서양화들이 많이 걸려있다. 이곳이 규모는 작은편이어도 많은 수의 작품들을 보유하고 있는곳이다. 일단 2층으로 올라와 한쪽 전시실부터 보기로. 큰 공간이 나오면서 많은 수의 의자들과 그림들, 그리고 피아노가 한 대가 놓여져 있다. 아마도 연주회 등을 하는 공간 같은데 이 멋진 그림들을 배경으로 피아노 음악을 듣게 된다면 꽤 새로운

멜버른/멜번 맛집 순례 - 사파 힐스 Sapa Hills 추천하고 싶은 하노이식 레스토랑 [내부링크]

맛 멜버른/멜번 맛집 순례 - 사파 힐스 Sapa Hills 추천하고 싶은 하노이식 레스토랑 느낌느 2018. 10. 3. 21:0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호주는 이렇다할만한 호주 음식이 따로 있는게 아니지만 여러나라의 다양한 음식을 맛보는 재미가 있는 나라다. 그래서 그런 다양한 국적의 요리 중 멜번의 보석같은 맛집을 한 곳 소개한다. 사파 힐스 Sapa Hills. 저녁시간이면 엄청난 인파로 붐비는 이곳. 식사와 함께 앨콜도 기분좋게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이다. 보유하고 있는 술의 종류도 꽤 되어서 얼핏 느끼기에는 bar의 느낌도 든다. (어쩌면 bar가 맞을수도) 메뉴판. 가볍게 맥주도 한잔 할까해서 주문한 Tuatara Kapai 유리병이 오돌도톨하게 악어나 도마뱀 느낌이 나는 모양으로 되어있는게 재미있다. 주문한 분짜가 나왔다. 느억맘 국물. 분짜는 한국에도 인기가 많아서 어떻게 먹는지 다들 아실거라 생각한다. 고수를 포함한 각종야채. 신선해보인다. 이것이 분(bun)

옴므 플리세 HOMME PLISSÉ ISSEY MIYAKE 롱 가운 [내부링크]

아이템 옴므 플리세 HOMME PLISSÉ ISSEY MIYAKE 롱 가운 느낌느 2018. 10. 5. 18:3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좀처럼 소화하기 힘든 브랜드인 거 같으면서도 몇 벌 입어보면 생각보다 잘 어울리는 옷이 꽤 많은 브랜드 HOMME PLISSÉ ISSEY MIYAKE. 어쩌면 그것이 디자이너의 힘일지도. 이세이 미야케는 일본에서 최고 디자이너의 대열에 올라 있을 만큼 실력을 인정받고 있고 그가 디자인하는 의상은 움직이는 조각품이라 불릴 정도로 미적 가치가 상당하다. 특히 주름을 소재로 한 제품들이 가장 큰 특징. 옴므 플리세는 이번이 두 번째 구입인데 처음은 도쿄 다이칸야마에서, 이번은 후쿠오카 공항 면세점에서 구입하게 되었다. 후쿠오카 공항 면세점은 규모가 작은 편인데 특이하게도 옴므 플리세가 입점해 있어 일본 내에서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곳이다. 일본 가격도 높은 편이지만 국내에서는 더 비싼 가격에 판매되는 브랜드. 오죽하면 비행기 타고

상암 [내부링크]

일상적 일상 상암 느낌느 2018. 10. 6. 23:4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정말 오랜만이네 쿠라잉넛... 비어 페스티벌 오늘이 마지막 날인데 좋아하는 맥주도 마실 수 없구나 ㅠㅠ (일하는 중에 푸념)

상암 2 [내부링크]

일상적 일상 상암 2 느낌느 2018. 10. 7. 18:5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어제는 저녁 내내 축제 분위기였는데 오늘은 근처에 불이 났다. 유독가스를 흡일 할 수 있으니 주의하라는 문자도 왔다. 어제 오늘 전혀 다른 두 광경을 목격하게 되었다. 부디 사상자가 없기를... (일 안하고 마음은 다른곳에.....)

LB침대 '6to8' S7 매트리스 구입기 [내부링크]

아이템 LB침대 '6to8' S7 매트리스 구입기 느낌느 2018. 10. 8. 14:0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나란 사람은 갬성으로 물건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 지출이 많은 편이지만 가성비를 챙길수 있는 물건을 구입함으로서 그동안 지출로 인한 손실을 만회하는 사람. 이게 무슨말인가 ㅋㅋ 말도 안 되는 이론이지만 어쨌든 최근에 침대 매트리스를 업데이트했다. 사진 올리기 민망할 정도로 노화된 기존 매트리스. 하드한 느낌의 매트리스로 처음 서울 생활을 시작하면서 매트리스가 뭐가 좋고 뭐가 나쁜지도 모르고 냅다 지른 물건 중의 하나. 그동안 허리 아프지 않게 잘 사용해 왔는데 어느날부터인가 침대가 꺼져가고 있다는 게 느껴지기 시작했다(사실 적정 사용기한을 넘긴지 한참 됨) 실제로 눈으로 봐도 심하게 꺼져있는 게 보일 정도. 이 매트리스에서 더 자다가는 나도 모르는 사이 몸이 망가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새로운 매트리스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일단 기존 것은 폐기물로 방출. 새로 영입한 매

고구마소주 코코로유쿠마데 [내부링크]

맛 고구마소주 코코로유쿠마데 느낌느 2018. 10. 9. 23:5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술 마셔야겠다. 고구마 소주 코코로유쿠마데. 안주는 와레모코 우유두부. 코코로유쿠마데는 2014년 전일본 주류대회 1등 술. 얼음이나 온수에 타마시는거 같지만 오늘은 그냥 스트레이트로. 처음 마셔봤을때 그저 그랬는데 오늘 마시니 괜찮네. 술이란게 마실때 기분에 따라 맛도 달라지는 듯. 우유두부는 달달한 치즈맛인데 치즈두부라 불러도 될만하다. 이건 너무 내 타입이라 조만간 리뷰 예정. 같이 사온 새콤짭짤한 소스랑 먹으면 다른 술안주 필요 없다. 으흐흐흐.

예전 싸이월드 배경 뮤직리스트 [내부링크]

음악 예전 싸이월드 배경 뮤직리스트 느낌느 2018. 10. 10. 1:1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약 8~9년 전. 싸이월드 블로그를 지금보다 더 열심히 하던 시절이 있었다. 게시글 수도 지금 블로그보다 더 많았고 누적 방문자 수도 지금보다 더 많았다. 적은 횟수지만 싸이월드 메인 페이지에만 1년에 5~6번 이상 올라갔었고 믿기지 않겠지만 집까지 찾아오는 고정 팬에 택배로 선물까지 받던 시절이 있었다. 그렇게 싸이블로그를 미친듯이 열심히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좋아 했던 음악들도 열심히 모아 놨었는데 지금 다시 들어가 보니 한 곡 한 곡 주옥같은 음악들인거다. 지금 듣고 있는데 아직 플레이가 되고있고 오피스텔 이벤트다 뭐다 싸이월드에서 다시 재도약의 기운이 엿보이는거 같기도 하고 모아 놨던 옛 음악들을 들으니 그때 감정들도 스믈스믈 올라오고 아무튼 기분이 묘하다. 도토리로 산 음악들이라 싸이월드가 지구상에서 소멸되지 않는 이상 당분간 틈틈이 들을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다. 이제 가

(호주/빅토리아주 여행) 그램피언스 국립공원 Part 1 - 대자연으로의 여행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호주/빅토리아주 여행) 그램피언스 국립공원 Part 1 - 대자연으로의 여행 느낌느 2018. 10. 11. 20:3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간만에 다시 이어지는 호주 여행기. 정말 참으로 많이 다녔다. 이 날은 정말 차로 많이 달렸는데 이런 느낌으로 몇 시간 동안 달린다. 멜번에서 4시간 정도 걸려 도착한 이곳은 게리워드 모텔 Gariwerd Motel 중간중간 벨러랫도 들르고 미술관도 들르고 간식도 사고 그래서 거의 날이 저물기 직전에 도착하게 되어 이곳에서 하룻밤을 묵을 예정이다. 호주 숙소 예약은 처음이라 뭐 이 가격이면 잘만 하겠지 하고 예약한 곳. 방 열쇠를 받기 위해 들른 오피스 안에는 많은 와인들이 있었고 그램피언스 국립공원을 안내하는 책자들도 구비되어 있었다. 모텔의 풍경. 영화에서 보던 그런 1층짜리 저렴한 모텔을 이렇게 실제로 보게 되었다. 내가 자게 될 방은 24번 방 Bellfield. 방마다 숫자로만 되어있는 것이 아니고 나름 닉네임이 붙어

아소산 근처 와레모코우 소바집에서 구입한 우유 두부 [내부링크]

맛 아소산 근처 와레모코우 소바집에서 구입한 우유 두부 느낌느 2018. 10. 13. 14:5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일본 구마모토 아소 지방 맛집 순례길에 유명한 소바집에 들렀다가 발견한 우유 두부. 원래는 반찬으로 나왔던 건데 반찬이라기 보다 뭔가 디저트 같은 느낌이기도 했고 달달하고 부드러운 치즈 같은 맛에 매료되어 한 상자 사 와봤는데 상자를 열어보면 이렇게 플라스틱 진공포장으로 된 게 3개가 들어있다. 두부만 따로 먹어도 되지만 이렇게 된장(소스) 같은 것을 함께 파는데 둘의 궁합이 찰떡이라 집에서 이렇게 먹어본다. 실제 소바집에서도 이렇게 서빙됨. 플라스틱 용기에서 두부를 접시에 담아보는데 이게 용기에서 꺼내기가 무지 힘듦. 결국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해 접시에 담는데 성공했다. 우유 두부의 자태. 아름답다. 질감을 좀 표현해 봤다. 나무젓가락으로 누르면 이런 느낌으로 들어간다. 쫄깃하고 탱탱한 질감. 우유와 설탕 등이 재료로 들어간 두부라서 우리나라의 두부 느낌과는

(호주/빅토리아주 여행) 그램피언스 국립공원 Part 2 - 엄청난 전망의 보로카 전망대 [내부링크]

(호주/빅토리아주 여행) 그램피언스 국립공원 Part 1 - 대자연으로의 여행 간만에 다시 이어지는 호주 여행기. 정말 참으로 많이 다녔다.이 날은 정말 차로 많이 달렸는데 이런 느낌... eyes2eyes4u.blog.me <1부 링크> 대자연 속에 자리 잡은 낡은 숙소에서 하룻밤을 지내니 눈이 일찍 떠졌다. 밖으로 나와보니 언제나 그렇듯 호주의 강렬한 햇빛이 새벽의 그늘을 지우기 시작한다. 그램피언스 국립공원에 또 어떤 맛집이 있을까 설레면서 맛집 순례길로 스토니 크릭 스토어스에 들른다. 이곳에서 찾은 브런치 집. 호주/그램피언 맛집 순례 - 카페 라이브패스트 Livefast Cafe - 숲에서 먹는 브런치 햇살이 좋은 어느 날 오전. 그램피언 국립공원의 맛집을 찾아다니던 중 발견한 한 카페. 라이브 패스트. 내... eyes2eyes4u.blog.me 공기도 좋고 햇볕도 좋은 이곳에서 든든하게 브런치도 챙겨 먹고 기분이 너무 좋다. 여기서 한 2~3일 정도 더 머물러보고 싶은

멜버른/멜번 맛집 순례 - 패러데이스 케이지 Faraday's Cage [내부링크]

맛 멜버른/멜번 맛집 순례 - 패러데이스 케이지 Faraday's Cage 느낌느 2018. 10. 15. 16:0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이 날은 멜번에서 파티쉐 일을 하고 있는 후배를 만나는 날. 멜번의 피츠로이는 오래되고 특이한 집들이 참 많은 곳이다. 오래된 집들이지만 보기보다 집값도 꽤 비싸고 거리는 한적하면서도 이쁜 편. 멜번은 어딜 가든 그래피티 천지지만 운이 좋으면 이렇게 아름다운 그래피티를 만나기도 한다. 이 날 가게 된 곳은 패러데이스 케이지 Faraday's Cage라는 카페. 날이 좋아서 밖에서 브런치를 하려고 했지만 내부 감성 충만히 받아야 하기 때문에 실내에서 먹기로 한다. 보기만 해도 건강해질 거 같은 패러데이스 케이지 샌윗치. 적당히 잘 구워진듯한 빵의 치즈 버거. 마음 같아선 이 집의 먹을거리들을 전부 테이커웨이 하고 싶었다. 일단 후배가 커피 갈증이 몹시 심한 상태이므로 커피부터 주문. 이 집은 비교적 선택지가 적은 편이라서 맘에 든다. 하지만 가

(호주/빅토리아주 여행) 그램피언스 국립공원 Part 3 - 매켄지 폭포와 캥거루와의 만남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호주/빅토리아주 여행) 그램피언스 국립공원 Part 3 - 매켄지 폭포와 캥거루와의 만남 느낌느 2018. 10. 15. 19:3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3부가 처음이신 분들은 1부 부터^^ (호주/빅토리아주 여행) 그램피언스 국립공원 Part 1 - 대자연으로의 여행 간만에 다시 이어지는 호주 여행기. 정말 참으로 많이 다녔다.이 날은 정말 차로 많이 달렸는데 이런 느낌... eyes2eyes4u.blog.me 보로카 전망대와 리즈 전망대를 뒤로하고 찾은 곳은 매켄지 폭포. 매켄지폭포 [MacKenzie Falls] : 오스트레일리아 남동부 빅토리아주(州) 그램피언스 국립공원의 매켄지강(江)에 있는 폭포. 빅토리아주 최대의 국립공원인 그램피언스 국립공원에서 가장 크고 잘 알려진 폭포이다. 워투크호(Lake Wartook)에서 흘러나온 물에 의해 형성된다. 폭포 이름은 1836년 7월 21일 일대 산지를 탐험한 토머스 L. 미첼(Thomas L. Mitchell) 소

오늘은 맛없는 이야기 [내부링크]

맛 오늘은 맛없는 이야기 느낌느 2018. 10. 16. 13:2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해외에 나가 맛집들을 찾아가다 보면 구글링이나 zomato 같은 어플로 맛집 정보를 많이 찾는 편인데 그런 것들이 가끔은 스트레스로 다가올 때가 있다. 즐겁자고 맛있는 집을 가는 건데 뭔가 나를 위해서가 아닌 블로그 포스팅을 위해 가는 것 같은 의무감에 사로잡힐 때도 있다. 그래서 이 날 저녁은 구글링을 멈추고 발길 닿는 대로 느낌이 오는 대로 들어가 본 멜번의 어느 일식 집. 저녁시간이 조금 지났으나 몇 테이블 손님이 있는 것으로 봐서는 기본 이상은 할 것이라는 기대. 분위기는 그냥 특별할 것도 없고 나쁘지도 않은 일식집의 평범한 분위기. 직원의 친절도는 일본인인지 중국인인지 한국인인지 알 수 없었지만 일본 특유의 과도한 친절함은 없었다. 밤 기온도 차갑고 그래서 따듯한 사케도 한 병 주문. 사케는 역시 차가운 사케보다 따듯한 사케가 맛있다. 술안주를 시켰어야 했지만 배가 살짝 고팠기에 초

(호주/멜버른 여행) 코모 하우스 & 가든 - 죽은 새 동상이 있는 호화 저택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호주/멜버른 여행) 코모 하우스 & 가든 - 죽은 새 동상이 있는 호화 저택 느낌느 2018. 10. 17. 13:1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한동안 비만 오던 우중충한 날씨가 갑자기 화창해졌다. 야라 트레일을 따라 걸으며 야라강을 산책해보기로 한다. 이 근처에 몇 주간 있으면서 야라강 산책은 이번이 처음. 방금 지나온 처치스트릿 브릿지가 멀리서 보니 이뻐 보인다. 무척 특이하게 생긴 집들이 많은 동네. 여긴 코모 공원. 가끔 풋볼이나 크리켓 경기 같은 걸 하는 다목적 공원인듯하다. 코모 공원 위쪽으로는 경사가 있는 오르막길이 있다. 이쪽도 산책하기 꽤 좋은 코스. 공원을 좀 둘러보다 무심코 코모 에비뉴 쪽으로 올라와 봤는데 낯선 장소를 발견했다(나에겐 어딜 가도 낯선 장소ㅎ) 뭔가 아무런 정보도 없는데 이 집에 들어가 보고 싶은 충동이 일어난다. 뭐 문이 열려있으니 들어와도 된다는 뜻이겠지. 이런 입간판이 있는 걸로 봐선 개방된 장소임이 틀림없다. 안으로 들어가니 작

(호주/멜버른 여행) 세인트 패트릭 대성당 St Patrick’s Cathedral in Melbourne - 마음까지 경건해지는 곳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호주/멜버른 여행) 세인트 패트릭 대성당 St Patrick’s Cathedral in Melbourne - 마음까지 경건해지는 곳 느낌느 2018. 10. 18. 13:0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어느새 호주 여행기도 후반부에 들어선다. 일본 여행기와 강원도 여행기가 남아있기 때문에 앞으로 호주 여행기는 추천하고 싶은 곳 위주로 올려볼까 한다. 이 날 찾아간 곳은 멜번 여행자들에게 한 번쯤 들러보길 권하는 장소. 세인트 패트릭 대성당 St Patrick’s Cathedral in Melbourne : 호주 최대의 가톨릭 성당이자 가장 큰 고딕 건축물로 꼽힌다. 건축 기간은 무려 80년이고, 첨탑 높이는 103m에 이른다. 건물은 사암으로 지어서 전체적으로 중후한 인상을 풍긴다. 성당 내부 스테인드글라스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스테인드글라스는 낮에 봐야 진가를 알 수 있지만 성당의 매력은 밤에 느낄 수 있다. 성당 외벽으로 조명이 들어오면 세인트 패트릭 성당이 한층 멋

멜버른/멜번 맛집 순례 - 프라뗄리노 피쩨리아 Fratellino Pizzeria - 로컬이 추천해준 피자 맛집 [내부링크]

맛 멜버른/멜번 맛집 순례 - 프라뗄리노 피쩨리아 Fratellino Pizzeria - 로컬이 추천해준 피자 맛집 느낌느 2018. 10. 19. 19:0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오늘은 불금이니까 왜인지 모르겠지만 피자 맛집을 포스팅해봄. 사우스 야라 말번 로드에 있는 피자맛집 Fratellino Pizzeria. Fratellino는 이탈리아어로 '작은 형제'라는 뜻인데 무척 친근한 의미로 사용되는 단어라고 한다. 위 사진은 음료 메뉴판. 가격 변동이나 메뉴 변동이 자주 있는 목록은 칠판 메뉴를 이용하는듯하다. 화덕이 오픈되어 있는 매장 내부. 입구 쪽. 식사시간대는 예약으로 거의 차서 대기를 해야 할 때도 있다고 한다. 내가 갔을 때도 대부분의 테이블이 예약으로 마감되어 있었지만 융통성 있는 직원 덕에 테이블에 빨리 앉을 수 있었다. 메뉴판. 우리가 주문한 피자는 Mexican과 Salsicce e Fungi. 수염이 덥수룩하게 나신 분과 몇몇 스텝이 열심히 피자를 만드신다

10월 애플 스페셜 이벤트 [내부링크]

이슈 10월 애플 스페셜 이벤트 느낌느 2018. 10. 19. 21: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애플이 드디어 9월 이벤트에 이어 10월 이벤트를 연다. 이번은 뉴욕에서 열리는 행사. 9월에는 애플워치4와 아이폰 Xs, Xr을 발표했는데 이번 10월 이벤트에서는 아이패드 프로와 애플펜슬2 맥미니 등을 발표할 것이라는 루머가 나돌고 있다. 한 가지 재미있는 점은 애플 미국 홈페이지에서 10월 스페셜 이벤트를 알리는 페이지의 애플 로고가 새로 고침을 할 때마다 바뀌고 있다는 것. 그 중에서 이뻐 보이는 로고 몇개를 소개해 본다. 이 이미지들은 현재까지 알려진바로는 370가지가 넘는다고 한다. 뭔가 아트적이고 컬러풀한 이미지를 이용한 것을 보니 아이패드 프로와 신형 애플 펜슬을 발표할 것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그림을 종종 그리는 나에게 제일 기다려지는 제품도 신형 아이패드 프로와 애플펜슬. 루머로 돌고 있는 예상 이미지들이 많지만 과연 그대로 나올지 예상을 뒤엎고 전혀 다른 모습

(호주/멜버른 여행) 브라이튼 비치 Brighton Beach - 인생 사진 찍기 좋은 해변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호주/멜버른 여행) 브라이튼 비치 Brighton Beach - 인생 사진 찍기 좋은 해변 느낌느 2018. 10. 20. 18:1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엘스턴윅에 잠시 볼일이 있어 왔다. 온 김에 몇 곳을 방문하고 좋은 날씨의 풍경들을 몇 장 사진에 담고 트레인을 타고 다시 이동한다. 도착한 곳은 미들 브라이튼 역. 웰링턴 거리를 지나 브라이튼 사보이 호텔이 보이면 브라이튼 비치를 만날 수 있다. 언제 봐도 멜번의 포트 필립만은 보기만 해도 가슴이 뻥 뚫린다. 이 날의 목적지는 브라이턴 비치. 이곳에서 유명한 아이스크림 트럭. 해변으로 내려가다 보면 여러 가지 컬러의 비치 박스들이 보인다. 물이 조금 빠진 상태. 사진으로만 보던 바로 그 브라이튼 비치. 어찌나 집집(?)마다 개성이 강한지 한 가지 이곳의 특이한 점이라면 이런 작은 나무집 한 채 가격이 우리 돈으로 2~3억 원 정도 한다는 점. 용도는 주거용이 아니고 단지 창고나 휴양시에 임시로 머무는 그런 용도라

멜버른/멜번 맛집 순례 - 하카타 겐스케 Hakata Gensuke - 멜번에서 맛보는 라멘 맛집 [내부링크]

맛 멜버른/멜번 맛집 순례 - 하카타 겐스케 Hakata Gensuke - 멜번에서 맛보는 라멘 맛집 느낌느 2018. 10. 21. 21: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아시아에서 꽤 멀리 떨어진 멜번에서 라멘이 땡길때..... 그럴땐 과감하게 라멘 맛집을 찾는다. 이랏시아마세~~!! 라멘 프로페셔널. 라멘 전문가의 집 하카타 겐스케. 라멘이 땡겨서 온 곳이지만 멜번에서 일본인들의 라멘집은 어느 정도의 퀄리티일지 사뭇 궁금해졌다. 호주 여행 후반부에 이르러서 아시아인인 나로서는 국물이 그렇게 그리울 수 없었다. 국물 천국 라멘집. 이곳은 돈코쓰 라멘으로 유명한 집인데 특이하게도 블랙 돈코쓰 라멘도 판매하고 있다. 과연 어떤 맛일까 추가로 주문할 수 있는 메뉴들. 역시 메뉴에는 사진이 있어야 주문하기가 편하다. 메뉴판에 사진 있는 집들은 일단 추가 점수 들어감. 좀 배부르게 먹고 싶어서 단 돈 5불을 추가하고 셋또 메뉴를 주문한다. 주문 답안지에 디테일하게 체크를 하면 점원이 알아서

오늘 마트에서 본 과자 [내부링크]

맛 오늘 마트에서 본 과자 느낌느 2018. 10. 22. 20:4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이 과자는 과연 정체가 뭘까? 처음 보는 것이지만 뭔가 엄청나 보여....

레고 테크닉 브릭으로 만든 부가티 [내부링크]

아이템 레고 테크닉 브릭으로 만든 부가티 느낌느 2018. 10. 23. 10:3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간만에 올려보는 레고 포스팅. 레고 좀 하시는 레고덕후 분들은 레고 부가티 하면 떠오르는 제품들이 있을 텐데 바로 이 제품도 아니고 이 제품 또한 아니다. 오늘 할 이야기는 바로 실제 사이즈의 레고 부가티. 레고 브릭으로 자동차를 만든 사람들은 종종 나왔었지만 실존하는 차량을 그것도 거의 1:1 사이즈로 만든 것도 모자라 실제 차량처럼 카 시트가 있고 레고로 만든 핸들로 운전까지 가능하다. 레고의 영역은 과연 어디까지 일까 어쩌면 미래의 답은 예상치 못했던 레고에 있는 걸까? 레고 테크닉 부가티 42083 - 불가능을 조립하다(다큐멘터리) 이런 영상을 보고 문득 든 생각이 있다. 휴전선 철책을 레고 브릭으로 만들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 상징성은 있지만 전혀 위협감을 주지 않고 남북 화해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물론 언젠가는 휴전선은 없어져야 하겠

합정역 맛집 순례 - 옥동식 '미쉐린 가이드 2019 빕 구르망’에 소개된 돼지곰탕으로 유명한 곳 [내부링크]

맛 합정역 맛집 순례 - 옥동식 '미쉐린 가이드 2019 빕 구르망’에 소개된 돼지곰탕으로 유명한 곳 느낌느 2018. 10. 23. 16:3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빕 구르망 (Bib Gourmand) : 미쉐린 타이어에서 최초 발간한 미쉐린(미슐랭) 가이드에서 선정하는 1인분 평균 35000원 이하의 맛집. 빕은 미쉐린 타이어의 마스코트 이름이며 구르망은 맛집이라는 뜻이다. 미슐랭 스타는 아니지만 가성비 좋은 맛집 리스트라고 보면 된다. 나름 공신력 있는 곳에서 발표하는 리스트이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나 실패할 확률이 적은 맛집 리스트. 요즘 들어 설렁탕이라든지 곰탕이라든지 비슷한 계열의 음식이 무척 땡기고 있어서 합정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옥동식을 찾았다. 2시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 친구와 함께 줄을 서서 기다린다. 하지만 우리가 제일 첫 번째. 평일 저녁 타임은 오픈하는 시간대에 맞춰가면 굳이 줄을 설 필요는 없어 보인다. 사진에는 안 보이지만 총 10

멜버른/멜번 가볼 만한 바 Bar - 임페리얼 Imperial [내부링크]

맛 멜버른/멜번 가볼 만한 바 Bar - 임페리얼 Imperial 느낌느 2018. 10. 24. 17:3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멜번의 금요일도 한국의 금요일 못지않게 불금을 즐기는 분위기. 다음날 이른 새벽까지도 내가 지냈던 아파트 13층까지 술 취한 친구의 고성이 들리고 뭐 그런 분위기다. 이곳은 임페리얼 Imperial이라 부르는 Bar. Bar 안에는 뭔가 다들 데이트를 하는 분위기다. 요즘 싱글이 되니 갑자기 주변에 커플들이 늘어나는 괴이한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암 그래야지. 이 친구 노래를 참 잘한다. 라이브가 있는 술집 임페리얼. 이곳의 현장감을 전달하기 위해 투박한 Bar ASMR 동영상 하나 준비했으니 BGM으로 틀어놓고 포스팅을 감상하면 매우 좋을듯하다. 스텝들도 화목해 보인다. 사우스 야라의 채플스트릿에는 금요일 밤 이 시간이면 항상 차가 밀린다. 다들 집으로 가는 것인지 밖으로 놀러 나가는 것인지 그들만 알 수 있는 것. 천정의 독특한 조명. 그 조명 아

생면식감 [내부링크]

맛 생면식감 느낌느 2018. 10. 24. 21: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라면을 샀다. 생면식감.. 맛이 없다 면은 거들 뿐... 어떻게 만들어야 이렇게 맛이 없는 라면을 만들 수 있는 걸까 나름 많은 맛집들을 찾아다녀 개조가 된 나의 혀가 문제일까? 라면으로 혀르가즘을 기대했던 것이 나의 잘못. 큰일이다 아직 4봉지나 남아있건만......

(호주/멜버른 여행) 단데농 여행 Part 1 - 스카이하이 마운트 단데농 전망대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호주/멜버른 여행) 단데농 여행 Part 1 - 스카이하이 마운트 단데농 전망대 느낌느 2018. 10. 25. 12:3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쾌청한 어느 날. 멜번까지 와서 근처인 단데농 여행을 빼놓으면 섭하다고 해서 일말의 망설임 없이 집문을 박차고 나온다. 단데농 스카이하이 전망대. 수염이 멋진 어르신께서 주차 티켓을 받고 계신다. 이 높은 곳까지 차로 올 수 있으니 편함. 주차장에서 몇 개단만 올라가면 건물이 하나 있는데 이곳이 바로 스카이하이 마운트 단데농. 건물 제일 위층에는 레스토랑이 있다. 결혼 피로연도 하고 그러는 곳 같다. 전망대에서 보이는 곳들의 안내판. 보이시는지 저 넓은 빅토리아주의 경관이. 엄청나게 드넓은 경관. 오늘따라 하늘까지 아름답다. 내가 좋아하는 구름. 큰 구름 속으로 들어가는 태양이 구름들 사이로 빛을 내미면서 드라마틱 한 하늘이 펼쳐진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곳에 나무들이 높게 자라있어 전망이 많이 가려

(호주/멜버른 여행) 단데농 여행 Part 2 - 사람의 키가 작아지는 마법숲과 올린다 폭포Olinda Falls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호주/멜버른 여행) 단데농 여행 Part 2 - 사람의 키가 작아지는 마법숲과 올린다 폭포Olinda Falls 느낌느 2018. 10. 26. 12:0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부를 못보신 분들은 아래 링크로. (호주/멜버른 여행) 단데농 여행 Part 1 - 스카이하이 마운트 단데농 전망대 쾌청한 어느 날. 멜번까지 와서 근처인 단데농 여행을 빼놓으면 섭하다고 해서 일말의 망설임 없이 집문을 ... eyes2eyes4u.blog.me 스카이하이 마운트 단데농 전망대 옆으로는 이런 작은 카페가 하나 있다. 그곳에서 작은 길 하나를 따라가다 보면 큰 나무 한 그루가 보이는데 일명 소원나무라 불리는 나무다. 1900년에 4살짜리 아들을 잃은 아버지는 아들을 찾아 숲을 헤매다가 이 나무를 발견하는데 이 나무의 이 구멍 부분을 바라보며 간절한 마음에 아들을 찾을 수 있게 소원을 빌었는데 이 구멍 사이로 아들이 있던 곳을 보게 되어 부자는 다시 재회하게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

PS4 레드 데드 리뎀션 2 초회판 개봉기 [내부링크]

아이템 PS4 레드 데드 리뎀션 2 초회판 개봉기 느낌느 2018. 10. 26. 18:3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Red Dead Redemption 2: 공식 게임 플레이 영상 PS3 명작 게임이었던 레드 데드 리뎀션 1편의 프리퀄이자 차기작. 공식적인 발매일은 오늘. (다운로드 컨텐츠로 즐기시는 분들은 오늘 새벽부터 플레이 가능했다고 함) 드디어 왔다. 간만에 느껴보는 택배기사분에 대한 그리움. 제작비만 3천억에 제작 인원 약 3천 명, 제작기간도 수년이 걸린 대작. 이 게임 주문하면서 게임은 왜 항상 비쌀까 툴툴거렸는데 그런 말 할 게 아닌듯한 이 게임. 갓게임사로 유명한 락스타게임즈의 2018년 신작. 엄청난 자유도로 게임 속 세상은 또 다른 세상이 된다. 배경이 미국 서부시대라 취향을 탈 수도 있지만 엄청난 게임속 설정 때문에 서부물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나도 구매했다. 락스타게임즈는 믿고 사는 게임회사니까(덕내 가득한) 나는 플레이스테이션 4 프로를 보유하고 있기 때

멜버른/멜번 맛집 순례 - Shebelle Ethiopian 특색 있는 에티오피아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식당 [내부링크]

맛 멜버른/멜번 맛집 순례 - Shebelle Ethiopian 특색 있는 에티오피아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식당 느낌느 2018. 10. 28. 13:0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출출하다 출출해. 험난한 맛집 순례의 길. 이 날은 Moonee Ponds 역 근처까지 갔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처음으로 도전해보는 아프리카 음식 체험기. 그중에서도 에티오피아 요리다. 예약을 해둔 집을 찾아왔다. 실내 인테리어부터 아프리카의 쏘울이 폴폴 느껴지고 한쪽에는 작은 그릇들과 처음 보는 주전자가 놓여있다. 이곳은 실제 멜번으로 이주한 아프리카인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가게다. 애초부터 로컬 아프리카인이 운영하는 음식점을 찾던 나에겐 딱이었던 그런 식당. 메뉴판. 확실히 경험해보지 못한 음식이라 그런지 메뉴 결정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메뉴판 정독. 뚫어지게 보다가 만만해 보이는 메뉴를 선택한다. 처음으로 도전하는 음식에는 항상 상큼한 과일 주스를 추가로 주문한다.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해서 말이지

Favorite 페이보릿 매거진 2호 - 1人 work [내부링크]

책 Favorite 페이보릿 매거진 2호 - 1人 work 느낌느 2018. 10. 29. 16:1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favorite : 마음에 드는, 매우 좋아하는, 총애하는 매거진 페이보릿 : 2018년 5월 9일 출간. 출판사 : favorite 저자: 김남우, 김정현 얼마 전에 심플한 모습이 인상적인 독립출판사의 페이보릿이라는 매거진을 알게 되었다. 사실 구입한지는 좀 되었지만 이제서야 올려보는 리뷰. 두 번째로 출판된 2호의 주제는 1인 work. 좋아하는 일을 의미 있게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로서 직장 생활을 하지 않는 독립적인 1인 프리랜서 및 기업가들의 이야기다. 마치 나의 이야기를 담은 듯한, 나 또한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다고 할 수 있는 직장생활을 관두고 3년째 프리랜서의 길을 걷고 있어서 그런지 이 책이 무척 궁금했고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 또한 궁금했다. 일을 하는 것을 즐기는 사람들 중에 극소수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하는 생각은 하나로 모아질

(호주/멜버른 여행) Malthouse Theatre 와 ACCA - 현대 예술의 공간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호주/멜버른 여행) Malthouse Theatre 와 ACCA - 현대 예술의 공간 느낌느 2018. 10. 30. 15:2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오늘 포스팅은 멜버른 여행 시 꼭 가봐야 할 필수 코스는 아니지만 예술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한 번쯤 들러봄직한 곳을 소개해 볼까 함. 누구든 길을 걷다 이 건물을 본다면 그냥 지나치기 어려울듯한 곳이 하나 있다. Malthouse Theatre. 1892년 Castlemaine Brewery (호주 최대 규모의 맥주 공장)에 의해 지어진 이래 여러 개의 이름을 거치면서 2014년에 지금의 이름으로 정착이 되었다. 현재는 500석 규모의 Merlyn Theatre. 175 석의 Beckett Theatre, 100 석의 Tower Theatre 등 3 개의 극장을 갖추고 있고 사진 : venuemob.com.au 사진 : www.beat.com.au 내부에는 카페와 바, 리허설 스튜디오를 갖추고 있다고 한다. (행사

뉴 아이패드 프로 2018 [내부링크]

아이템 뉴 아이패드 프로 2018 느낌느 2018. 10. 31. 16:2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올 것이 왔다. 어젯밤 11시(한국시간) 뉴욕 애플 신제품 발표회장에서 공개된 신형 뉴 아이패드 프로(다른 제품들은 눈에 안 들어옴) 이미 몇 달 전부터 루머로 나돌던 디자인이 거의 그대로 공개되어 엄청 눈 동그래지고 그런 재미는 없었지만 실제로 공개되고 나니 무척 이뻐 보이기 시작... 물론 직업적으로 영상과 그래픽 일을 하고있는 나에게 있어선 여러 가지 이유로 필수 구매 목록이 된지 오래였고 특히나 매일 달고 산다고 할 수 있는 포토샵이 아이패드 용으로 내년에 출시를 앞두고 있다. 과연 아이패드 프로용 포토샵을 PC용처럼 무거운 작업과 블로그 사진 편집까지 할 수 있게 될런지. 그리고 그림도 그리고 있는 나에게 있어 빠뜨릴 수 없는 애플펜슬도 2세대 신형으로 탈바꿈했다. 그래서 구형은 오늘 중고장터로. 게다가 아이패드를 구매하게 되면 어쩔 수 없이 사야 하는 필수 액세서리들...

(호주/멜버른 여행) 두 번째 방문해본 퀸 빅토리아 마켓의 주말 축제 - Part 1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호주/멜버른 여행) 두 번째 방문해본 퀸 빅토리아 마켓의 주말 축제 - Part 1 느낌느 2018. 11. 1. 22:4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퀸 빅토리아 마켓의 야시장 시즌을 놓쳐 아쉬운 마음에 주말 축제 기간에 들렀다. 처음 방문했을 때보다 사람이 엄청나게 많았다. 날씨도 완벽해서 야외 축제를 즐기기 더할 나위 없는 상황. 역시 시장엔 사람들이 많아줘야 함. 활기가 넘친다. 한쪽 작은 무대에서는 공연이 한창이다. 퀸 빅토리아 마켓 주말 축제 4K 영상 좋다 이런 분위기. 야시장 시즌보다는 덜 한 듯 하지만 뭔가 먹을거리를 많이 팔고 있다. 크흐흐흐 고기. 냄새도 너무 좋음. 뭘 먹을까 고민하고 있던 찰나 어디선가 줄이 길게 늘어져 있는 게 보인다. 혹시 그 유명한 아메리칸 도넛 키친? 여기 맛있다고 유명하던데 운 좋게 이 트럭을 만나게 되었다. 그래서 나도 줄을 서 봄. 도넛이 뭐 대단하겠어 했지만 역사가 꽤 오래되었다. 뭔가 엄청 분주해 보이는 트럭 내부.

매거진 B No.68 인스타그램 [내부링크]

책 매거진 B No.68 인스타그램 느낌느 2018. 11. 2. 17:5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매거진 B 68호. 인스타그램 편. 매거진 B는 내가 즐겨보는 잡지로 광고 없이 오직 해당 브랜드에 대한 심층 분석(?)만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스타워즈 에피소드7 개봉에 맞춘 소소한 아이템 공개 - 매거진B 스타워즈편 스타워즈 에피소드7 개봉주간 기념 아이템 공개 그 네번째 시간을 이어 갑니다. 이번은 책.매달 브랜드만을... eyes2eyes4u.blog.me 매거진B 63번째 이슈 이케아 IKEA 편 매거진B 63번째 이슈 이케아 IKEA 편 - 매거진B 63번째 이슈. 2018년 1월 2월 합본호는 이케아 편이... eyes2eyes4u.blog.me 매거진 B 교토 편 광고 없는 잡지 매거진 B는 내가 항상 즐겨보는 잡지다. 한가지 브랜드에 대해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잡지... eyes2eyes4u.blog.me 기존 리뷰들. 지금 소장하고 있는 시리즈만 해도 19권 정도.

할로윈 파티 [내부링크]

일상적 일상 할로윈 파티 느낌느 2018. 11. 2. 21:3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0월에만 할로윈 파티를 세 번은 한거 같다. 저 두 남자는 정신병원 탈출 컨셉..... 그리고 그들을 돕는 메이드........ 내가 그린 그림. 그리고 다음 스테이지를 위해 중간에 가버리신 DJ분. 내가 아는 사람 중에 색소폰을 제일 잘 연주하시는 형님. https://www.instagram.com/willy_j_official/ 이제 할로윈문화도 한국에서 활발하게 즐기는 문화가 된 거 같다. 다른 곳들을 보면 분장도 좀 더 과감해지고 좀 더 디테일해진다. 비록 외국의 문화지만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라면 제대로 즐겨보는 것도 좋은듯.

(호주/멜버른 여행) 두 번째 방문해본 퀸 빅토리아 마켓의 주말 축제 - Part 2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호주/멜버른 여행) 두 번째 방문해본 퀸 빅토리아 마켓의 주말 축제 - Part 2 느낌느 2018. 11. 3. 17:5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호주/멜버른 여행) 두 번째 방문해본 퀸 빅토리아 마켓의 주말 축제 - Part 1 퀸 빅토리아 마켓의 야시장 시즌을 놓쳐 아쉬운 마음에 주말 축제 기간에 들렀다. 처음 방문했을 때보다 사... eyes2eyes4u.blog.me 1부 링크 군것질을 하고 돌아다녀 보니 잘만 하면 득템할 거 같은 분위기의 이곳. 커피를 워낙 좋아해서 이런 거 보면 눈에서 섬광이 번쩍. 커피용품 구경하다가 커피 마시는 걸 깜빡했다는 걸 깨달음. 퀸 빅토리아 마켓에서 꼭 마셔봐야 하는 커피집에 왔다. v60로 마신다. 커피는 역시 멜번. 커피 마시고 나오니까 다시 또 군것질이 땡기는 이 악순환.. ㅋㅋ 이거 명동에서도 본거 같은데 여기서도 판다. 근데 한번도 안 먹어봄 ㅎㅎ 여기 이곳 전 세계 음식은 다 모인듯한 착각이 들 정도다. 배가 부르

멜버른/멜번 맛집 순례 - 치리오 Cheerio - 추천하고 싶은 브런치 맛집 [내부링크]

맛 멜버른/멜번 맛집 순례 - 치리오 Cheerio - 추천하고 싶은 브런치 맛집 느낌느 2018. 11. 4. 15:2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브런치를 아니할 수 없는 날씨. 구름은 조금 있지만 이날 날씨가 너무 좋았다. 리치몬드에 있는 브런치맛집 Cheerio Cafe에 방문. 이미 카페 앞 테라스에도 늠름하게 생긴 댕댕이 녀석과 손님들이 자리하고 있다. 실내. 하얀 벽에 군더더기 없는 인테리어로 아담하고 분위기가 괜찮음. 옷을 걸어두고 맘에 드는 자리를 골라 앉는다. 절대 생략할 수 없는 시간 메뉴 고르기. 일단 플랫 화이트 한잔 기본으로 들어가고 브런치 메뉴를 골라본다. 메뉴를 보다 뒤를 돌아보니 오늘의 스페셜 메뉴가 비프버거. 그래 이거다. 간다 간다 비프버거. 일단 플랫 화이트 먼저 나와서 바로 벌컥벌컥 은 할 수 없다 살짝 뜨거우니까. 실내에서 바라본 윈도우. 멜번 사람들은 약간 순박해 보이면서도 세련됨을 잃지 않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창밖을 보다보니 길 건너편에

애플워치4 나이키 에디션 주문 [내부링크]

아이템 애플워치4 나이키 에디션 주문 느낌느 2018. 11. 4. 21: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주문했다. 나이키 에디션. 주문한 건 한국 공식 발매 당일인 2일... 새롭게 선보이는 Apple Watch Series 4 — Apple 공홈에 딱 뜨자마자 주문을 시도, 인터넷 브라우저 문제로 몇 분 늦었더니 발송일이 3주가 늘어남... 내가 평소에 관심 없던 애플워치를 구매한 이유는 "오래 살려고" 왜 오래 살려고 이 시계를 사는지는 아래 개봉기 영상에 나와있음. http://eyes2eyes4u.blog.me/221393768061 애플워치 4 나이키 플러스 에디션 개봉기 일단 동영상 한편 감상하시고 생각보다 빨리 왔다. 예정된 날짜보다 2주나 빨리 옴. 택배상자 뜯을때 칼이... eyes2eyes4u.blog.me

(호주/멜버른 여행) 커피 원두 전문점 Cottle on Coventry 와 일본 디자인 샵 Koncent 방문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호주/멜버른 여행) 커피 원두 전문점 Cottle on Coventry 와 일본 디자인 샵 Koncent 방문 느낌느 2018. 11. 5. 14:5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한국은 이제 가을이 완죤히 무르익는, 어쩌면 벌써 겨울일지도 모르는 그런 날씨가 되었다. 여기 가을과 잘 어울리는 한 장의 사진. 가을을 잡아라! 지구 반대편인 멜번은 현재 봄에서 여름으로 가는 중일 텐데 내가 갔을 때가 가을이었으니 뭔가 지금 한국의 계절과 잘 어울리는 시기적절한 사진이다. 내 몸에 흐르는 피의 반은 커피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가끔 해볼 정도로 커피를 좋아하는 내가 이 날 간 곳은 사우스 멜번에 있는 커피 원두 전문점인 Cottle on Coventry. 1912년부터 로스팅을 시작했다고 하니 역사가 정말 어마어마 하다. 전 세계적으로 커피 하면 유명한 도시 멜번을 떠나기 전에 커피 원두를 구입해가려고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발견한 곳. 이렇게 종류별로 자기가 원하는 양의 커피를 구

Como Park의 신비한 안개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Como Park의 신비한 안개 느낌느 2018. 11. 5. 20:3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태어나서 처음 겪는 묘한 기후(?) 체험. 멜번 도심에서 조금 벗어난 곳에 Como park라는 곳이 있는데 타원형으로 된 넓은 잔디 밭이 지면보다 아래쪽으로 들어간 크리켓 경기장이 있다. 밤 산책 삼아 이곳에 갔는데 안개라고는 조금도 찾아볼 수 없는 그런 날씨였지만 이곳에 도착해서 공원 운동장을 내려다 보니 뭔가 밥그릇에 담긴 드라이아이스처럼 눈앞에 뿌연 연기 같은 것으로 가득 차 있었다. 이건 뭐지? 하면서 그 드라이아이스 같은 안갯속으로 들어와 봤다. 아.. 이 느낌 뭐지? 뭘까. 내가 그 안갯속에 있을 때 느낌이 딱 이 사진 같았다. 그 안갯속에서 잠시 넋을 놓고 있다 보니 새로운 차원으로 이동하는 미스터리한 공간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신기하게도 저 나무들이 있는 얕은 언덕 위로 올라가면 안개가 하나도 없다. 좀 더 현장감을 살려보자면 사진상의 느낌보다 좀 더 진한 안

멜버른/멜번 카페 순례 - Aunty Peg's 쇼케이스 커피 브루 바 [내부링크]

맛 멜버른/멜번 카페 순례 - Aunty Peg's 쇼케이스 커피 브루 바 느낌느 2018. 11. 6. 19:1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피츠로이와 비슷한 느낌의 콜링우드. (옆 동네임 ㅋ) 이 동네에서 뭔가 힙스터스럽게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카페를 찾아냈다. Aunty Peg's shocase coffee brew bar. 일단 실내로 들어오면 카페치고는 뭐가 많다. 멜번에서 커피 마실 때 이런 분위기에 일단 취해서 들어가는 거 나는 좋다. 일단 구경부터. 눈길이 심히 많이 가는 병들. 사진을 올리다 문득 깨닫는다 생각을 사지 않았나 왜 나는..... 그라인더를.... 후회한다 뒤늦게 나는.... 옷도 판다. 로고가 인상적이다. 당연하지만 원두도 판매 중. 이 에코백도 참 괜찮았음. 안쪽에도 깔끔한 디자인의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크림색과 민트색이 맘에 든다. 여기에 앉을까 하다가 소외되는 자리인듯하여 힙스터답게 Bar에 앉아본다. 사진 : revelsystems.com.au

애플워치 4 나이키 플러스 에디션 개봉기 [내부링크]

아이템 애플워치 4 나이키 플러스 에디션 개봉기 느낌느 2018. 11. 7. 20:1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일단 동영상 한편 감상하시고 애플워치 리얼스토리 생각보다 빨리 왔다. 예정된 날짜보다 2주나 빨리 옴. 택배상자 뜯을때 칼이나 가위 뭐 이런거 필요한데 그냥 손으로 주욱 하고 뜯을 수 있게 만듦. 애플워치 4 나이키 플러스 에디션. 내가 구매한 버전은 GPS버전이다. 아이폰이 30미터 이내에 있으면 애플워치로도 전화통화가 가능하기 때문이고 지금까지 나의 습관을 보면 항상 폰을 가지고 다니기 때문에 굳이 셀룰러 버전이 필요없다. 이런 거 정말 사소할지 모르겠지만 얘네 포장은 정말 신경 많이 쓴다. 포장을 뜯을때 손 이외에 그 어떤 도구도 필요하지 않게 만들어놓은 기술은 본 박스를 개봉할때도 적용이 된다. 요기를 잡고 쓰윽. 모양이 안 이쁘게 뜯김. ㅋㅋ 난 이미 유튭 언박싱 영상을 많이 봐서 그런지 미리 알고 있었지만 대부분의 유튜버들은 이 부분에서 열에 아홉은 당황함.

멜번의 댕댕이들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멜번의 댕댕이들 느낌느 2018. 11. 8. 12: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호주의 멜번은 다인종들이 모인 다문화의 도시지만 길거리에서 볼 수 있는 수많은 강아지들의 천국이기도 하다. 그래서 여행하는 동안 촬영했던 댕댕이들 사진 포스팅. 강아지 좋아하시는 분들은 미리 '공감' 꾹 요즘 들어 반려견을 키우고 싶은 욕구가 폭발하고 있지만 집을 비울 땐 몇 주를 비울 때도 있는 라이프 패턴 때문에 쉽사리 포기하고 만다. 하지만 요렇게 강아지들 사진들을 한곳에 쭉 모아보니 다시 또 눈물이.... 프라한 마켓에서 본 댕댕이. 주인을 기다리는 중인데 꿈쩍도 않고 짖지도 않는다. 모르는 사람들이 다가와 만져도 눈길 한번 주지 않음. 그저 주인님이 언제 오려나 주인이 사라진 쪽만 응시하는 중. 털빛도 좋고 눈빛도 독특했던 녀석. 가족 나들이. 얼마 전 브런치 카페 포스팅 때 올렸던 사진. 내가 이 녀석에게 지어준 이름은 플랫 화이트(라테) 내가 반려견을 키우면 연출해보고 싶은 장면

멜버른/멜번 카페 순례 - Rustica 멜번에서의 마지막 카페 [내부링크]

맛 멜버른/멜번 카페 순례 - Rustica 멜번에서의 마지막 카페 느낌느 2018. 11. 9. 21:5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이 날은 멜번에서의 마지막 날. 저녁 비행기로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이다. 호주에서 한 달 반 정도 있었더니 집도 그립고 음식도 그립고 하지만 떠나긴 싫었고 어쨌든 마지막 날까지 멜번에서 맛집 찾기를 게을리하지 않았다. 이 날 방문한 마지막 카페 Rustica Howthorn에 있는 버닝스에 들렀다가 찾은 곳. 이 날이 공교롭게도 여왕 탄생일이라 쉬는 곳이 많았는데 이곳은 다행히 영업을 하고 있었다. 근처에 문을 연 카페가 많지 않았던 탓일까 손님들이 꽤 되었다. 자리에 앉아 메뉴를 본다. 커피 이외에는 다른 메뉴가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다. 여행 마지막 날이라 기분이 꿀꿀해서 그럴 수도... 매장 내부는 전체적으로 현대적이고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블루 타일과 브라운 컬러의 빵들이 잘 어울리는 모습. 테이블 위의 식물도 이곳의 분위기와 잘 어울린

(호주/멜버른 여행) Presgrave Place Artwork - 길거리 미술이 모여있는 사진 찍기 좋은 멜번의 숨은 장소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호주/멜버른 여행) Presgrave Place Artwork - 길거리 미술이 모여있는 사진 찍기 좋은 멜번의 숨은 장소 느낌느 2018. 11. 10. 14:5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호주 여행기를 완전히 마무리하기에 앞서 아쉬운 마음에 파일 정리를 하면서도 이런 곳은 소개해도 괜찮겠다 싶은곳이 있어 올려보는 주말 포스팅. Presgrave. 일명 Presgrave Place Artwork이라 불리는 이곳은 우연히 근처를 산책하다 발견한 곳인데 위치적으로도 골목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 아마 한국 여행객들 사이에서도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 생각한다. (물론 아시는 여행 고수분들도 꽤 있겠지만) 이곳을 추천하고픈 이유는 인스타그램이라던지 SNS용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꽤 괜찮은 배경이 될 거라는 생각도 있고 그리 넓은 공간은 아니지만 패션 화보용 배경으로도 괜찮을 거라는 생각을 해본다. (여행에서 남는건 사진밖에 없음) 비록 사진 촬영용 배경으로 적합한 장소라고

빅 포레스트 [내부링크]

영화와 TV 빅 포레스트 느낌느 2018. 11. 11. 14:4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우리의 인생 또한 큰 숲이다. 아무리 거센 비바람이 몰아치고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눈보라가 온 세상을 덮는데도 결국 언젠가는 다시 봄이 오고 내 인생의 큰 숲 어딘가에는 연둣빛 새순 하나가 돋아날 것이다." 드라마 '빅 포레스트' 中

(호주/멜버른 여행) 멜번의 그래피티들 [내부링크]

해외여행기 (호주/멜버른 여행) 멜번의 그래피티들 느낌느 2018. 11. 11. 17:2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멜번 여행을 다니면서 음식, 기후 이런 것보다 더 인상적이었던 요소는 바로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그래피티들이었다. 정말 어느 한 곳에 집중되어 있는 것이 아닌 멜번을 중심으로 그 주변 지역까지 어딜 가도 쉽게 볼 수 있는 멋진 그래피티의 천국이랄까 소수를 제외하고 대다수의 멜번 여행자들이 짧은 일정으로 인해 멜번 중심가만 보고 여행을 마치시는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된다. 그래서 멜번 중심가에서 볼 수 있는 그래피티와 함께 주변 지역을 다니면서 촬영했던 그래피티 사진들을 올려볼까 한다. (사진마다 설명은 생략하도록 할께요. 편안히 감상하시길) 마지막 사진은 역시 그래피티의 성지 호시어레인. (호주/멜버른 여행) 밤에 보는 호시어레인(호져레인) Hosier Lane 예전에 올렸던 호시어레인 그래피티 거리에 관한 포스팅에 이어 밤에 보는 호시어레인(호져레인)은 어떤

에스프레소에는 설탕을 [내부링크]

일상적 일상 에스프레소에는 설탕을 느낌느 2018. 11. 13. 15:2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자고로 에스프레소는 쓴맛에 마시는 거라고 하지만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에스프레소는 설탕을 넣어 마시는 게 정석이라는 사실을 최근에야 알게 됨... 커피가 전 세계로 퍼지게 되면서 나라별로 마시는 방법이 여러 가지로 변하게 되어 커피를 마시는 정석 같은 건 불필요한 개념일 수도 있지만 카페에서 커피 한 잔으로 두세 시간 이상 시간을 보내는 우리 쪽과는 달리 유럽인들 중에는 원샷으로 입안에 털어 넣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설탕을 넣어서 마시게 되면 카페인의 강력한 각성 작용과 설탕의 당분으로 인해 몸에서 마법이라도 걸린 것처럼 기운이 샘솟는 걸 느낄 수 있는데 내가 그동안 왜 이렇게 쓰게 즐겼는지 뭔가 후회가 되기도 하고 그렇다고 그동안 즐기던 것을 후회라는 말로 표현하는 것도 그렇고 아무튼 설탕을 넣어 마시니 이거 꽤 괜찮네? 아아 난 역시 단 게 좋다. 사진으로 찍어놓으니 작은 에스

자기전에 듣는 음악 7 - 어반자카파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 [내부링크]

음악 자기전에 듣는 음악 7 - 어반자카파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 느낌느 2018. 11. 13. 23:2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자기전에 듣습니다. 어반자카파의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 [MV] Urban Zakapa(어반자카파) _ When we were two(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 참 어리석고 어렸지 그때의 우리 아무것도 아닌 일에 다투던 초라할 무렵에 기억 달 밝은 날에 하늘을 보면 우리 상처들이 떠 있고 밤 또 늦은 밤에 거릴 거닐면 그때의 추억이 선명하게 따라와 네가 그립거나 보고프거나 그런 쉬운 감정이 아니야 난 그때의 우리가 세상에 우리밖에 없었던 그때가 그리울 뿐 그때의 우리 소홀함과 편안함 그 안에서 부서질 듯 아파했던 달 밝은 날에 하늘을 보면 우리 상처들이 떠 있고 밤 또 늦은 밤에 거릴 거닐면 그때의 추억이 선명하게 따라와 네가 그립거나 보고프거나 그런 쉬운 감정이 아니야 난 그때의 우리가 세상에 우리밖에 없었던 그때가 그

허풍으로 가득한 어느 산 사나이의 이야기 [내부링크]

일상적 일상 허풍으로 가득한 어느 산 사나이의 이야기 느낌느 2018. 11. 14. 17:0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비가 이틀정도 제대로 내리더니 낙엽들이 많이 떨어졌다. 초미세먼지의 공격도 내린 비로 잠시 주춤하던 어느날 난 평소처럼 집근처 새로 생긴 육교(등산로)로 올라간다. 이 육교는 사람이 다니는 길 옆쪽으로 산에 사는 동물들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자연 친화적인 통로도 만들어놨다. 동네가 점점 살기 좋아지는 느낌. 이 육교를 건너면 바로 등산로와 이어진다. 등산로 입구. 집 현관에서 이곳까지 10분도 안 걸린 듯. 산길이다. 나같이 부지런한 사람은 매일같이 다니는 곳이라 익숙하다. 그런데 이 돌들은 언제 튀어나온 거지. 어제까지는 없던 돌인데말이지. 매일같이 다니는 길이라 이런 급경사의 계단은 식은죽 먹기지만 계단이 어찌나 가파른지 올라가다 잠깐 졸기라도 한다면 곧바로 황천길이다. 나의 최종 목적지는 장군봉. 산세가 너무 험해서 매일 다니지만 긴장하게 되는 그런

스마트 체중계 샤오미 미스케일2 개봉기 [내부링크]

아이템 스마트 체중계 샤오미 미스케일2 개봉기 느낌느 2018. 11. 16. 11:5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기존에 쓰던 체중계는 너무 불편하고 단순한 기능인데 배터리도 많이 드시고 해서 요즘 시대에 맞게 스마트 체중계를 구입했다. 샤오미 미스케일2 단순히 체중만 측정하는 것이 아닌 체지방을 비롯해 여러 가지 인바디 수치를 스마트폰에 기록해주는 체중계다. 샤오미 제품은 이번이 두 번째인데 처음 구매했던 소형 아웃도어 캠코더는 한두 번 쓰고 바로 처분했다. 설명서. 국내에서 정식 A/S가 되는 제품임에도 설명서에는 중국말과 영어만 적혀있다. 다행히도 연동 애플리케이션 Mi fit은 한글 지원이 되고 체중계 위로 올라가서 측정만 하면 끝이기 때문에 이런 제품에 익숙한 사람들은 설명서는 굳이 필요가 없는듯하다. 얇아 보이는 두께. 체중계는 다 거기서 거기인 듯 하다. 발을 올려놓는 센서. 인바디 측정을 하려면 이 동그란 4개의 센서 위에 양발을 올려놓으면 된다. 뒷면. 배터리는 AA

직접 그린 그림으로 만든 나이키 에디션 애플워치4 워치페이스 [내부링크]

아이템 직접 그린 그림으로 만든 나이키 에디션 애플워치4 워치페이스 느낌느 2018. 11. 17. 12: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즐거운 주말이네요. 편안한 휴일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제 그림을 이용해서 나이키 버전의 애플워치에 배경화면으로 넣어봤습니다. 거의 낙서식으로 그려봤던 그림인데 스페이스 그레이 나이키 버전과 무척 잘 어울리는 듯. 요 그림은 디지털 프린트식으로도 판매하고 있는 그림인데 전 세계 5명 한정 판매입니다. 사진이 좀 흐리게 나왔네요. 늦게 살수록 가격이 올라간다죠 ㅋ 지금까지 총 2명이 구입했습니다. 요건 제 블로그의 느낌적 느낌을 살리기 위한 메인 간판이기도 한 캐릭터입니다. 화면 가득 넣어도 어색하지가 않아서 좋네요. 이 그림은 원래는 컬러풀한 그림인데 검은색 배경으로 한번 해볼까 해서 색을 바꿔봤습니다. 검은색 배경으로 하니까 그럭저럭 잘 어울리는 거 같네요 ㅎ 애플워치4는 처음 써보는 스마트워치지만 나이키 버전의 가격이라면 적정한 가격 같습니다.

주말 보드게임 파티 [내부링크]

일상적 일상 주말 보드게임 파티 느낌느 2018. 11. 19. 18:4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주말에 잠시 대전에 다녀왔다. 한치의 양보도 없이 절대 승리를 쟁취하기 위해 피 튀는 경쟁을 벌였던 보드게임. 이 게임 너무 재미있음. 이 날 마셨던 와인인 엘 피카로. 스페인산 와인인데 내 입맛에 너무 잘 맞아서 좋았음. 친구가 내어준 자허 오리지널. 겉의 초콜릿은 엄청 달지만 안에 달콤 상큼한 내용물은 완전 뀨르맛. 와인하고 잘 어울렸던 안주. 그리고 2차로 온 둔산동. 친구의 후배가 하는 일식집인데 회도 회지만 여기 백김치가 예술임 ㅋ 두 번째 접시는 참치 회. 고소하고 살살 녹는다. 입안에 들어가면 순식간에 증발하는 바로 그 참치 회. 고향에 가면 언제나 즐거운 사람들, 즐거운 장소들. 먹을 거 마실 거. 행복했던 하루.

강원도 맛집 순례 - 푸짐한 황태구이 정식 오대산 가마솥 식당 (오대산먹거리마당) [내부링크]

맛 강원도 맛집 순례 - 푸짐한 황태구이 정식 오대산 가마솥 식당 (오대산먹거리마당) 느낌느 2018. 11. 20. 16:0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강원도에는 어떤 맛집이 있을까 과연 맛집이라 할만한 곳을 찾을 수 있을까 남들이 맛집이라고 해도 내 입맛에 맞지 않으면 인정할 수 없는게 세상의 이치. 그래서 떠났다. 이번 국내 맛집 순례는 강원도 오대산으로. 뭔가 깔끔해 보이고 사람의 발길을 이끄는 이곳은 오대산 국립공원 근처의 오대산 먹거리 마당. 생각보다 먹을만해 보이는 식당들이 많아서 놀랐다. 건물도 지은지 얼마 안 되어 보이고 아무튼 이곳 느낌이 좋다. 그중에서 골라본 오대산 가마솥 식당. 원래 있던 가게인데 이곳이 새롭게 조성되면서 근처에서 이곳으로 이전을 한거 같다. 북적이는 게 싫어서 일부러 점심시간 전에 도착. 대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주차장. 주차장이 꽤 넓다. 블루리본서베이에 추천 레스토랑으로 선정되었다고 적혀있음. 일단 이런 곳에 오면 그 지방의 먹을거리들로 구

(강원도 여행 Part 1) 평창 올림픽역 진부역과 계방산 [내부링크]

한 달 반이 넘는 기간 동안 호주에서 지내다 얼마 안 지나고 다시 떠나게 된 여행길. 이번 여행의 목적지는 강원도다. 서울역에서부터 KTX를 타고 출발. 이동하는 동안 잠시 비가 내리긴 했지만 혼자 조용히 기차를 타고 가는 재미는 남다르다. 진부역 도착. 진부역 강릉선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송정길 120 진부역 :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송정리에 있는 경강선의 기차역. 2017년 12월 22일 경강선의 개통과 함께 영업을 개시하였다. 진부(오대산) 역은 강원도 원주시와 강릉시를 연결하는 경강선의 기차역으로, 평창역과 강릉역 사이에 있다. 경강선은 제23회 동계올림픽경기 대회(평창동계올림픽)에 대응하기 위하여 건설된 고속전철 노선으로, 2012년 6월 1일에 착공하여 2017년 12월 22일에 개통하였으며, 진부역도 경강선의 개통과 함께 영업을 개시하였다. 경강선의 개통으로 서울에서 강릉까지 1시간 50분대에 이동할 수 있게 됨으로써 강원도와 수도권이 반나절 생활권으로 연결되었다.[네이

진부 맛집 순례 - 와인과 함께 한 진부면 장어 맛집 '장어고을' [내부링크]

맛 진부 맛집 순례 - 와인과 함께 한 진부면 장어 맛집 '장어고을' 느낌느 2018. 11. 22. 23:1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강원도 맛집 순례 - 와인과 함께 한 진부면 장어 맛집 '장어고을' 계방산에 들렀다가 지친 몸을 이끌고 진부면에 왔다. 숙소에 대충 짐을 풀고 찾은 곳은 장어고을. 코카콜라 광고판 위에 붙어 있는 장어 사진이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이곳의 메뉴는 대충 이러함. 식당 내부에는 특이한 장비들이 보이는데 자세히 보면 촬영용 드론이다. 저기 날개달린 드론 밑에 카메라를 붙이면 예전에는 항공촬영할때나 가능했던 아름다운 영상을 담을 수 있게 된다. 여기 사장님이 촬영 일도 병행하시는 분이라 식당 곳곳에는 장어와는 전혀 관계 없는 드론 잔치 ㅋ 평소 좋아하는 와인이 보여서 와인 두 병 주문. 가볍게 마실 수 있는 가성비가 괜찮은 와인이다. 스페인 와인으로 이름은 Caonsentido 의 Monastrell Bariica 와 Cabernet Sauvignon. 이

애플워치 충전독 엘라고 Elago W3 개봉기 [내부링크]

아이템 애플워치 충전독 엘라고 Elago W3 개봉기 느낌느 2018. 11. 24. 11:3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요즘 들어 뭐에 정신이 팔렸는지 애플워치 액세서리에 정신이 팔려있는 나. 이번에 구입하게 된 것은 엘라고의 W3 Stand. 표지에도 인쇄되어 있지만 이것이 정확히 무엇인지는 바로 아래의 멋진 사진이 설명해준다. 아아아... 이런 모습으로 시계를 충전하게 된다면 매일매일이 아니라 매시간 충전하고 싶어질지도... 일단 박스를 까본다. 크하... 그냥 비닐일 뿐인데 안쪽에 그 유명한 Mac의 Hello가 보인다! 레트로함이 물씬 풍겨 나오는 이 제품의 베스트 샷. 저 모니터를 표현한 종이도 소장해야지. 그 옛날 올드 매킨토시의 모양을 거의 그대로 빼다 박은 모습. 올드 매킨토시 가지고 싶어서 예전에 중고로 막 알아보고 그랬는데 이제서야 이런 모습으로 갖게 되었다. 일단 애플워치 전용 충전 케이블을 이렇게 가운데 구멍으로 밀어 넣고 케이블을 적당히 고정한다. 애플워치

애플워치4 나이키 스포츠 루프 올리브 플랙(플락) 개봉기 [내부링크]

아이템 애플워치4 나이키 스포츠 루프 올리브 플랙(플락) 개봉기 느낌느 2018. 11. 25. 14:3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나이키에서 애플워치용으로 새로운 스포츠 루프 신모델을 발매했다. 총 세가지 컬러로 출시 했는데 내가 구매한건 올리브 플랙이라는 우븐 나일론 밴드. 특이하게도 나이키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주문했는데 택배상자 안에 나이키 쇼핑백이 들어 있었다. 나이키의 배려일까?ㅎ아무튼 나쁘지 않다. 박스. 애플전자의 디테일. 솔직히 실물을 보지 않고 컬러에 이끌려 무작정 구입했지만 열어보는 순간 그래 바로 이거지 라는 생각이 듦. 내가 원했던 컬러에서 1% 빠진 색상이다. 카키에서 많이 동떨어졌지만 옐로우 물감이 한 방울 떨어진 올리브 컬러. 뭔가 미국스러운 밀리터리 감성이 물씬 올라온다. 비정품을 써보니 정품의 디테일이 더 눈에 들어옴. 스페이스그레이 알루미늄 모델에 적용해본 사진. 남성적이고 밀리터리적인 느낌이 내 마음을 사로잡는다. 애플워치로도 밀리터리 감성

(한밤의 음식 사진 시리즈 17) 미나리가 들어간 우렁이 탕수육 [내부링크]

맛 (한밤의 음식 사진 시리즈 17) 미나리가 들어간 우렁이 탕수육 느낌느 2018. 11. 28. 23:4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간만에 돌아온 한 밤의 음식 사진 씌리즈 열일곱 번째 시간 - 미나리가 들어간 우렁이 탕수육. 이번 한밤의 음식사진 시리즈는 테이블 위에 신문지 깔고 맛깔나게 야식 먹는 시간. 20대때 원룸에서 신문지 자주 깔고 놀았는데... 내가 탕수육은 정말 누구 못지않게 좋아하지만 이 탕수육은 고기가 아닌 우렁이가 들어간 탕수육이다. 겉은 바삭 안은 쫄깃. 갓 잡아온 통통한 우렁이 아주 맛있게 튀겨졌다. 거기다 달콤 새콤 소스가 부먹으로 셋팅되고 다시 그 위에는 아삭하고 싱싱한 미나리가 올려진다. 침 고여 재미있는 사실은 이 우렁이들은 미나리를 먹고 자란 우렁이라는 점. 그러니까 우렁이는 미나리를 먹고 그 우렁이와 미나리를 내가 먹고 어으아... 역시 이 시간에 음식 사진을 보는 것은 나로서도 힘든 일. 시골 막장과 마늘쫑. 그리고 풋고추는 식욕을 더욱 자극한

애플워치4 골드 스테인리스 44mm 셀룰러 개봉기 [내부링크]

아이템 애플워치4 골드 스테인리스 44mm 셀룰러 개봉기 느낌느 2018. 11. 29. 19: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조금은 느지막한 애플워치4 골드 스테인리스 44mm 개봉기. 주문한지 2주가 넘게 지나서야 도착한 택배. 스뎅버전은 셀룰러 버전만 판매가 되고 있지만 셀룰러 기능은 사용하지 않을 예정이다. 나이키 버전을 개봉하면서 이미 익숙해져 버린 빡스 까기는 살짝 설렘이 덜해졌다. 애플워치 4 나이키 플러스 에디션 개봉기 일단 동영상 한편 감상하시고 생각보다 빨리 왔다. 예정된 날짜보다 2주나 빨리 옴. 택배상자 뜯을때 칼이... eyes2eyes4u.blog.me 하지만 나이키 버전의 검은 상자에서 애플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화이트 박스의 감성으로 돌아오니 기분만큼은 상큼. 원래는 나이키 버전을 계속 사용하려고 했으나 뭔가 채워지지 않는 감수성의 빈자리를 그대로 놔둘 수가 없었다. 역시 애플워치 하면 스테인리스 버전이 정답인 듯. 하지만 그 감성을 얻고 카드 출혈은

태백 맛집 순례 - 태백닭갈비 '백종원 3대천왕 물닭갈비로 유명한 곳' [내부링크]

맛 태백 맛집 순례 - 태백닭갈비 '백종원 3대천왕 물닭갈비로 유명한 곳' 느낌느 2018. 11. 30. 16:3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강원도 태백 여행 중에 방문하게 된 태백 닭갈비. 요즘은 웬만하면 다 TV에 소개되는 느낌이지만 TV 내용은 믿을만한 게 못돼서 직접 먹어보기로. 일단 가격은 괜찮아 보임. 오직 한 가지 메뉴라 고르고 말고 할 것도 없어서 좋다. 기본으로 나오는 미역냉국. 사실 물 닭갈비는 처음인데 매번 양념이 진득하고 자작한 닭갈비만 먹다가 물 닭갈비를 먹으려고 하니 맛이 쉽게 상상이 가지 않는다. 시즌에 따라 위에 올려지는 야채가 달라진다고 하는데 일단 비주얼상으론 살짝 밋밋한 감은 있음. 자세히 보니 깻니프의 끄트머리가 국물에 살짝 담겨 있다. 마치 이런 느낌이랄까? 국물 안에서 생닭이 살짝 보인다. 아 맛이 어떨지 궁금궁금. 깻니프 너무 좋아하는데 일단 풍성하다. 좋다. 조금 기다리니 보글보글 끓기 시작한다. 국물의 향기가 올라오기 시작한다. 식욕 자

속초 맛집 순례 - 단천식당의 아바이순대와 오징어순대 [내부링크]

맛 속초 맛집 순례 - 단천식당의 아바이순대와 오징어순대 느낌느 2018. 12. 2. 10:3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강원도의 주요 도시들을 돌며 떠나는 강원도 맛집 순례길. 이 날은 속초에 도착. 핑크빛의 설악대교가 있는 동네에 가면 3대에 걸쳐 영업 중인 단천식당이라는 음식점이 있다. 블루리본 서베이에 3번이나 선정되었고 8년 전에는 1박2일에 소개되었던 식당이다. 참 오래도 되었다. 이곳은 아바이순대와 오징어순대 등으로 유명한 곳. 기본 반찬. 가자미와 명태회. 이거 이거 내 입맛에 잘 맞음. 아래 모둠 순대를 주문하면 같이 나온다. 모둠 순대. 순대와 오징어순대를 맛볼 수 있다. 요것이 오징어순대. 식감은 괜찮았고 자극적이지 않은 전의 느낌이었다. 순대는 요렇게 새우젓에 콕. 냉면도 괜찮다고 해서 친구는 명태회냉면을 시켰다. 이것을 보는 순간 나도 냉면을 주문할걸 그랬나 하는 생각을 해봄. 내 생각이 친구에게 텔레파시로 전달된듯하다. 작은 접시에 명태회 두 점과 함께 냉

상암 맛집 순례 - 추천하고 싶은 일본식 튀김덮밥집 신야텐야 상암DMC점 [내부링크]

맛 상암 맛집 순례 - 추천하고 싶은 일본식 튀김덮밥집 신야텐야 상암DMC점 느낌느 2018. 12. 1. 11:3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이번에 새로 알게 된 튀김덮밥집 신야텐야. 입구가 큰 길 안쪽에 있지만 찾는데는 어려움이 없다. 내부가 깔끔하고 특히나 입구쪽에 손 씻는 곳이 이쁘게 잘 꾸며져 있는 모습. 테이블에 앉으면 물컵이 놓여 있는데 무늬가 제각각이라 골라 쓰는 재미가 있다고 할까. 뭐 아무튼 그런 느낌. 일하는 중만 아니라면 맥주도 한잔하고 싶은 마음이다. 주방의 모습. 내가 주문한 야사이텐동이 나왔다. 단호박, 감자, 쑥갓, 깻잎, 가지, 꽈리로 구성. 일단 보기에는 무척 맛있어 보인다. 가지 튀김을 한입 먹어보니 이거 맛이 예사롭지가 않다. 난 사실 가지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튀겨 먹는 가지가 이렇게까지 호감 음식인줄 몰랐다. 씹을 때마다 가지즙이 입안에 가득 퍼진다. 간장 비슷한 신야텐야의 특제 소스로 양념이 되어 있는 튀김은 간이 적절하고 고소한 야채 튀

영등포 맛집 순례 - '홍어집'에서 병어, 덕자, 장어를 즐기다 [내부링크]

맛 영등포 맛집 순례 - '홍어집'에서 병어, 덕자, 장어를 즐기다 느낌느 2018. 12. 3. 17:1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이곳은 영등포시장. 시장 입구에서 조금만 들어오면 홍어집이라는 간판을 달고 영업을 하는 집이 있다. 홍어 전문점 같지만 홍어 말고도 여러 가지 술안주를 맛볼 수 있는 곳. 기본 반찬. 나와 일행은 오늘 흑산도에서 바로 올라온 병어회와 병어찜을 먹을 예정이다. 일단 병어회 등장. 비교적 얕은 수심에 사는 바다 물고기인 병어는 맛이 아주 담백하고 비린내가 별로 나지 않아서 좋다. 조선 후기 실학자 정약전의 자산어보에 의하면 병어는 맛이 좋고 뼈가 연하여 회, 구이, 국에 좋다고 소개될 정도로 오래전부터 우리와 가까운 어종. 작은 병어는 뼈회(세꼬시)로도 즐긴다고 한다. 작은 병어의 뼈가 씹을수록 감칠맛이 나기 때문. 양념장. 일단 회를 먹기 전에 휘휘 저어 양념이 제대로 섞이게 해준 후. 깻잎을 손위에 한 장 올려 병어회와 마늘, 양념장을 얹어 싸먹으면

(강원도 여행 Part 2) 강의 근원을 찾아서 - 한강 시원지 체험관 [내부링크]

(이전이야기) (강원도 여행 Part 1) 평창 올림픽역 진부역과 계방산 한 달 반이 넘는 기간 동안 호주에서 지내다 얼마 안 지나고 다시 떠나게 된 여행길.이번 여행의 목적지... eyes2eyes4u.blog.me 오대산 국립공원 근처에서 식사를 하는 중에 뭔가 특이한 건물을 발견한다. 아직 주차장도 완성이 안된듯한 곳. 건물 외부에는 왕조실록 의궤 박물관이라고 적혀있다. 일단은 안으로 들어가 산책. 박물관 주변은 박물관의 컨셉에 맞게 무척 한국적인 요소들로 채워져있다. 하지만 내부 관람은 힘든 상황. 아직 제대로 된 오픈이 안된듯하다. 준비 기간인 듯. 이곳 바로 옆에는 월정사 성보 박물관이 있고 조오금 건너편에는 오늘 포스팅할 한강 시원지 체험관이 있다. 한강 시원지 체험관. 독특한 외관이 특징이 이곳. 이곳은 과연 어떤 곳일까 궁금증을 품고 지하로 내려와봤다. 비교적 깨끗한 공간. 한 분의 체험관 직원분이 계셨고 체험관에 들어와 어슬렁거리는 두 남자를 반갑게 맞아 주시며 내

초미세먼지 [내부링크]

이슈 초미세먼지 느낌느 2018. 12. 5. 12:3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어렸을 적 오염된 대기로 인해 마스크를 쓰고 인상을 찌푸린 중국인들의 사진을 보고 완전 남의 이야기로 생각했는데 이제는 한국도 그런 환경이 되었다. 초미세먼지의 위험성은 이미 과학적으로 입증이 되었는데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떠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마스크를 쓰지 않고 돌아다닌다. 특히나 여성분들은 마스크를 쓰고 싶음에도 메이크업 때문에 마스크를 쓰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고 들었다. 더욱 어이가 없는 건 기상청에서는 세계보건기구(WHO)의 미세먼지 기준에 맞추지 않고 기준을 그것보다 좀 더 올려잡아 많은 이들을 방심하게 만들고 있다. 사진 : 한겨레 (사진은 중국이 아니라 서울의 모습) 거기다 언론에서조차 오늘은 대기가 괜찮은 날이라고 홍보를 하고 곧바로 세계 기준으로 돌아가는 어플을 실행해 보면 마스크를 꼭 써야 하는 상황인 경우가 많았다. 나라에서는 미세먼지 오염에 대해선 어느 정도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

천호역 맛집 순례 - 안녕식당, 캐주얼한 일식집 [내부링크]

맛 천호역 맛집 순례 - 안녕식당, 캐주얼한 일식집 느낌느 2018. 12. 5. 19:0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천호역에 볼일 있어 왔다가 점심때가 돼서 볼일이 끝이 났다. 슬금슬금 배가 고파져서 구글맵에서 천호역 맛집을 검색하던 중 발견한 안녕식당. 입구 앞에는 대기자가 평소에도 많은 모양인지 저렇게 비닐로 가게 앞에 보호막이 쳐져 있었다. 대기자들을 위한 의자. 점심때쯤이라 살짝 불안하긴 했는데 웨이팅이 생각보다 그리 많지 않았다. 뭘 먹을까 미리 주문하기에 앞서 메뉴 탐색을 한다. 사실 이 집은 짬뽕과 돈부리로 유명한 집인데 나는 짬뽕이 그다지 땡기지 않아 평소에도 좋아하는 가라아게동을 주문. 내가 들어갔을 땐 겨우 한자리가 있어 앉을 수 있을 정도로 사람이 많았다. 손님이 한 테이블 빠진 틈을 이용해 사진촬영 성공. 요즘은 식당 가서 가게 사진 찍기가 부담스러운 시대다. 예전에 단지 뒷모습이 나왔을 뿐인데 자기 사진을 올렸냐며 본인이라고 우기는 분이 나타나서 양해를 구하

파미에스테이션 맛집 순례 - 일본 한상 정식 레스토랑 만뽀 [내부링크]

맛 파미에스테이션 맛집 순례 - 일본 한상 정식 레스토랑 만뽀 느낌느 2018. 12. 7. 22:2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고터 갈때만 들르는 파미에스테이션에는 또 어떤 맛집이 있을까. 이날은 만뽀라는 식당에 들렀다. 대기석. 이곳의 음식은 이런 느낌. 일본스타일의 정갈한 정식이 주 메뉴다. 내부는 특별할거 없는 느낌이지만 깔끔. 조명은 이뻤다. 메뉴판. 친구가 시킨 메뉴. 무척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와사비 스테키동. 내가 주문한 메뉴. 요렇게 17900원. 가성비 이야기는 빼도록 한다. 내가 좋아하는 계란말이. 약간 달달한 맛. 정식에 회도 작게나마 한 접시 나온다. 회에서는 약간의 비린내가 났다. 샐러드. 평범. 백김치. 평범. 이 메뉴의 주인공인 스테키동. 적절히 먹음직스럽게 보이는 고기와 꽈리고추. 그리고 그 위에는 와사비가 얹어져있다. 한 입 먹어본다. 괜찮다. 고기는 합격. 특이하게도 포도주가 작은 잔으로 한 잔 나온다. 식사를 마친 후 식후주로 원샷. 맛은 그냥 평

서초역 맛집 순례 - 다시 찾은 한정식 전문점 다옴재 [내부링크]

맛 서초역 맛집 순례 - 다시 찾은 한정식 전문점 다옴재 느낌느 2018. 12. 11. 22:3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예전에 좋은 인상을 받았던 기억이 있어서 다시 찾은 다옴재 한정식집. 원래는 진진바라라는 이름으로 운영되었던 곳인데 상호가 다옴재로 변경되었다. 상호는 바뀌었지만 내부는 예전과 거의 같은 분위기. 한정식집답게 정갈하고 깔끔한 느낌이다. 다옴재에는 큰 방도 있지만 오붓하게 조용히 식사를 할 수 있는 작은 방도 있다. 일행을 위해 예약해 둔 방은 미실. 넓지는 않지만 오붓하게 일행끼리 즐겁게 웃고 식사할 수 있는 분위기다. 오히려 넓고 오픈된 공간보다 조금은 프라이빗해 보이는 공간이라 더욱 좋았던 곳. 가성비 괜찮았던 코스 요리로 기억이 되었던 '연' 코스를 다시 한번 먹어보기로. 제일 처음으로 나오는 단호박죽. 여러 가지 야채로 쌈을 싸먹을 수 있는 칠절판. 초반에 식욕을 돋을 음식으로서 맛이 꽤 괜찮다. 샐러드도 비주얼이 평범해 보일 수는 있으나 의외로 괜찮았

아이패드 프로 3세대용 스마트 폴리오 화이트(12.9인치) 개봉기 [내부링크]

이번에 아이패드 프로 3세대를 구매하면서 같이 주문한 애플의 스마트폴리오 케이스가 도착했다. 케이스라기보다 커버라는 단어가 좀더 어울리는듯. 개봉. 내가 주문한 건 화이트 컬러. 패키지 디자인은 예전 버전의 스마트 커버와 거의 비슷한 디자인이다. 최근에 애플의 여러 제품을 구매하게 되면서 이 화살표가 익숙해졌다. 요렇게 손잡이 모양으로 들어 올려 화살표 방향으로 밀면 스마트 폴리오를 감싸고 있는 포장을 개봉할 수 있게 된다. 역시 애플은 화이트. 이번 아이패드 프로 3세대는 왜 화이트 디자인을 넣지 않았는지 의문이 들지만서도 다음 세대를 위한 단계적 상술 정도로 생각하면 될 거 같다. 이번에 스페이스 그레이 버전을 구매하면서 내가 화이트 버전의 스마트폴리오를 구입하게 된 이유는 아마도 다음 세대 구매를 미리 대비하는 정도랄까. 이번에 새로 출시한 어마 무시한 스마트 폴리오 가격을 보고 있으면 살라면 사고 말려면 말아라 하지만 우리꺼(애플) 한 번 써보면 다른거 쓰기 싫을 거야 이런

양양 맛집 순례 - 죽도해수욕장에서 핫도그를 즐길 수 있는 곳 서프독 Surfdog [내부링크]

맛 양양 맛집 순례 - 죽도해수욕장에서 핫도그를 즐길 수 있는 곳 서프독 Surfdog 느낌느 2018. 12. 13. 22:3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죽도해수욕장 근처에는 서핑리조트라는 곳이 있는데 서핑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모를리 없는 건물. 강원도 여행 때 지나가듯이 들린 양양이지만 핫도그 맛집이 있다고 해서 친구와 함께 찾아왔다. 서프독의 실내. 파란 벽과 야자나무 잎, 서핑보드들이 열대 휴양지에 온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한 여름에 서핑을 즐기다 이곳에 들러 시원한 음료와 먹을거리들을 즐기기에 좋고 밤이 되면 Bar로 변신하는 곳. 때마침 간식타임이 되어서 핫도그를 한번 시켜본다. 감튀도 맛볼 겸 콤보 세트로 주문. 핫도그 사이즈도 작지 않아 내 맘에 쏙 든다 ㅎ 감튀도 꽤 먹을만함. 나는 맥주와 아이스 라떼를 전부 즐겨보기로 한다. 과연 맛이 어떨지 몇 입 물어보니 이 집 예사롭지가 않다. 핫도그가 꽤 내 입맛에 맞는다. 휴가철이 막 지난 시즌이라 전체적으로 동네에 사람

울진 맛집 순례 - 칼칼한 국물이 일품인 해물칼국수집 망양정횟집 [내부링크]

맛 울진 맛집 순례 - 칼칼한 국물이 일품인 해물칼국수집 망양정횟집 느낌느 2018. 12. 14. 12:3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강원도 여행 중에 알게 된 울진 누님께서 추천해주시는 맛집에 들렀다. 망양정횟집(망양정회식당) 소박한 실내. 점심을 먹기 위해 들렀기 때문에 누님이 추천해주신 해물칼국수를 주문해본다. 엄청나게 양이 많은 칼국수가 큰 그릇에 담겨 나왔다. 이것이 3인분. 사진상으로는 커 보이진 않지만 실제로는 꽤 큰 대접이다. 해물칼국수 국물 안에서 사우나를 즐기고 있는 가리비. 국물 안에 칼칼한 국물 맛을 책임지고 있는 청양고추도 보인다. 그 외 홍합, 조개 등등 해물들이 아쉽지 않게 들어있다. 해물을 골라주시는 누님의 손길. 대접의 크기를 가늠할 수 있게 아빠 숟갈로 크기 비교를 해봤다. 배가 고픈 관계로 재빨리 작은 그릇에 담는다. 조갯살. 탱글탱글하다잉 그 밑의 칼국수 면발을 이제야 보게 된다. 매콤한 열무김치에 칼국수 면을 후룩 후루룩 면치기 기술로 흡입하면

(한밤의 음식 사진 시리즈 18) 한우 채끝과 한우 갈비살 [내부링크]

맛 (한밤의 음식 사진 시리즈 18) 한우 채끝과 한우 갈비살 느낌느 2018. 12. 14. 22: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오늘은 이번 가을에 다녀왔던 캠핑에서 먹은 고기 사진으로 이 밤을 장식해 볼까 한다. 거세한 한우의 채끝살. 모닥불을 피우고 주철로 만든 달궈진 고기판 위에 통마늘과 함께 생고기를 얹는다. 채끝살 구이 완성. 평창에서 온 한우 갈비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굽는다. 이것은 진부에서 엄청 유명한 닭백숙 집을 하시는 아는 누님이 포장해주신 매운 닭갈비. 소시지와 방울토마토도 과감하게 투척. 구워 먹는 방울토마토는 별미다. 깊어가는 캠핑장의 밤. 고기 냄새와 웃음소리로 가득하다. 작지만 확실한 행복. 이것은 다음날 아침 해장을 위한 찌개를 가장한 라면. 아아아아 역시 하루 중에 밤이 제일 배고파!

태백 맛집 순례 - 태백시 정감 어린 분위기의 이모네 식당 [내부링크]

맛 태백 맛집 순례 - 태백시 정감 어린 분위기의 이모네 식당 느낌느 2018. 12. 15. 15:5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태백시의 이모네 식당. 친구가 추천해줘서 같이 와봤다. 테이블에는 화투장으로 번호판을 대신했다. 기본 밑반찬 1 기본 밑반찬 2 이것은 무엇일까 이름을 모르겠다. 아무튼 이런 것도 나옴. 쭈꾸미볶음. 쭈꾸미가 아주 실하다. 요것은 제육덮밥. 가격은 9000원. 저렴하다고 볼 수 없지만 내용물은 나름 실하다. 먹음직스럽게 나온 사진. 깨가 무척 많이 뿌려져있다. 그냥 먹기엔 조금 짜다고 해서 친구가 밥을 말자고 제안한다. 밥 위에 제육 양념이 얹어진 제육덮밥인데 그 위에 다시 밥을 얹다니 어찌 되었건 막 비벼본다. 밥을 너무 많이 넣었나 보다 싱거워졌다. 에이... 그래도 싱겁지만 않았다면 무척 맛있었을 맛. 여기 가시는 분들 그냥 나온 그대로 즐기시길 ㅋ 요건 청국장. 거부감 들지 않으면서도 시골스러운 청국장 오래만이다. 역시 제육덮밥과 궁합이 좋다. 잘

WD My Passport SSD 256GB 개봉기와 첫 느낌 [내부링크]

어제 배송 온 WD My Passport 시리즈. 웨스턴디지털사의 SSD 타입의 외장하드다. 이 제품의 특이점이라면 외장하드를 이용함에 있어 충격으로 인한 데이터 유실 등을 낙하 높이 2미터 이내에서는 어느정도 방지해 준다는 점이다. USB-C 타입을 기본 지원하며 C to A 어댑터가 동봉되어 있다. 배송 온 하드의 용량은 256기가. 속도는 USB-C 타입으로 연결 시 초당 540메가 바이트의 속도를 자랑한다. 약 2미터 이내의 높이에서는 떨어뜨려도 데이터 유실이 되지 않는 충격방지 기능과 국내 3년 무상 A/S가 적용된다는 점. 일단 개봉기인 만큼 포장을 뜯어보자. 오픈. 무척 심플한 내용물. 설명서와 본체, 데이터 케이블이 들어있다. 본체 디자인. 왼쪽 손가락으로 크기 비교를 해보면 본체가 얼마나 작은지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 본다. 여자 손 위에 올려놨을 때의 크기. 사실 이 여자분의 손이 엄청 작은 손이기 때문에 외장하드가 그다지 작아 보이진 않겠지만 보통 성인 남자의 손

고성 맛집 순례 - 백촌막국수, 내가 먹어 본 최고의 막국수 [내부링크]

이곳은 강원도 고성의 백촌리라 불리는 마을. 내가 이곳에 온 이유는 바로 백촌 막국수를 맛보기 위해서다. 백촌 막국수는 이미 막국수 매니아들 사이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곳인데 강원도 3대 막국수집 중에 한 곳이기에 주말을 이용해 방문한 사람들이 주차장까지 줄을 설 정도로 인기가 많은 곳이다. 백종원의 3대 천왕에도 나왔다고는 하는데 난 방송을 잘 안 봐서 모르겠고 비주얼 때문에 막국수는 별로 호기심도 안 생기는 음식이었고 그다지 좋아하는 음식도 아니었지만 그래도 잘하는 집이라고 하니 먹어볼만하겠다 생각하며 주문을 해본다. 막국수만 먹기에는 조금 아쉬워서 편육 한 접시도 주문. 일단 편육은 돼지 잡내가 별로 없고 고소한 맛이 꽤 괜찮았다. 적당히 썰린 이 편육을 백김치나 기본으로 나오는 양념장에 싸 먹어도 맛있고 막국수 안에 넣어 막국수와 같이 먹어도 좋다. 백촌막국수(메밀국수 곱빼기) 일단 막국수가 담긴 그릇만 본다면 비주얼로는 그다지 흥미로운 비주얼은 아니다. 볼품

대학동 맛집 순례 - 이가소머리국밥집에서 선지해장국 [내부링크]

맛집들을 찾기 위해 오늘은 대학동에 왔다. 갑자기 추워진 영하의 날씨에 선지해장국이 먹고 싶기도 했고 그래서 찾아온 곳은 이가소머리국밥. 이 국밥집 내부로 들어오면 꽤 독특한 분위기에 강한 인상을 받게 되는데 사장님께서 그림을 그리시는지 아니면 좋아하시는지 알 수 없지만 사방에 많은 그림들과 심지어 많은 수집용 돌들도 감상할 수 있다. 국밥집의 느낌과 전혀 어울리진 않지만 식사를 하면서 그림과 수석들을 감상할 수 있는 묘한 국밥집이다. 잠시 메뉴판을 보면서 소머리국밥을 먹어볼까도 했지만 간만에 선지해장국이 먹고 싶었기 때문에 마음을 바꾸지 않기고 주문. 일단 이 집은 파를 풍성하게 아낌없이 내어주고 김장을 최근에 하셨는지 배추김치도 내어주신다. 이건 국밥집에 가면 기본으로 나오는 무김치. 선지해장국이 나오기 전에 미리 세팅을 해봄. 풋고추인 줄 알았으나 청양고추. 가위로 잘게 잘라준다. 사장님이 잘 잘랐다고 칭찬까지 해주심. 선지 해장국이 나왔다. 선지도 두툼하고 뭔가 푸짐해 보이는

16만원짜리 연필, 애플펜슬 2세대 개봉기 [내부링크]

애플펜슬 2세대가 왔다. 아이패드 프로 없이는 사용할 수 없다는 159000원(약 16만원)짜리 연필. 일단 택배 박스를 열어보니 팀쿡의 마진요정 애플펜슬 2세대 상자가 나타난다. 박스 외관은 기존 1세대와 비교해서 크게 다른 점이 없다. 펜슬 영문 로고 정도가 살짝 바뀐 느낌이 드는 건 기분 탓일까 전체적인 패키지 디자인은 대동소이하다. 2세대로 오면서 바뀌게 된 애플펜슬 2의 이미지가 보인다. 역시나 비닐을 뜯기 위해 또 마주하게 되는 화살표 표시. 기분 좋게 잡아 뜯는다. 애플펜슬은 대단한 기기가 아니지만 뭔가 이상하리만치 묘한 애착이 가는 기기다. 십 년 넘게 와콤의 태블릿 펜을 썼으면서도 이 제품을 마주하게 되면 알 수 없는 설레임 같은게 생긴다. 그래서 비싸도 사게 된다는 것...ㅠ 애잔한 마음을 갖고 천천히 상자를 열어봄. 상자를 열어보면 요런 구성이 전부인데 이 점도 1세대와 크게 다를 바가 없다. 다른 점이라면 여분의 펜촉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점과 펜슬을 충전 케이블

네스프레소 리미티드 에디션 파리 블랙 [내부링크]

간만에 구매하게 된 네스프레소 캡슐. 즐겨 마시던 캡슐이 단종 되고 후속 캡슐로 발매된 마스터 오리진 에디오피아. 기존 캡슐보다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어쩔 수 없이 구매해서 마시고 있다. 구매하는 김에 같이 주문한 마스터 오리진 콜롬비아. 에디오피아 캡슐과는 조금 다른 성격을 띠고 있지만 나름 무난하게 마실 수 있는 캡슐이다. 이번 포스팅의 주인공 파리 블랙 캡슐. 네스프레소 캡슐의 매력은 바로 캡슐 디자인인데 이게 은근한 매력이 있어서 네스프레소 초창기 때는 맛보다 캡슐 디자인을 먼저 보고 구매하던 시절도 있었다.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 중 하나인 파리 블랙 캡슐의 디자인은 블랙 앤 화이트의 욕실 타일 같은 모양이다. 멋진 캡슐 디자인만큼 맛도 괜찮을까 무척 궁금. 그래서 바로 룽고로 내려 봤다. 크레마가 무척 풍부한 편은 아니었지만 향은 나쁘지 않았다. 맛은 무척 강한 편. 파리 블랙이라는 이름답게 쓴맛도 쎄다. 혹시 몰라서 1줄만 구입했는데 어쩌면 다행이라는 생각도 ㅎ 파리

구글 로컬가이드 최고레벨 도달 [내부링크]

구글맵 로컬가이드를 본격적으로 시작한지 1년 남짓. 드디어 최고 레벨인 10레벨에 도달했다. (생각보다 빡세다.... ㅠㅠ) 리뷰의 갯수는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조금더 노력해서 달려봐야겠고 아직까지는 구글맵의 리뷰는 업자들이나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거의 없고 신뢰도가 꽤 높은 상태라 최근에는 맛집 선택시 많이 참고하고 있는편이다. 사진 한 장을 올리는데 소모되는 시간을 대략 5초라고 해도 18272장이면 대략 152시간이 소모된다. 구글맵은 리뷰 쓰는데도 몇 분 정도는 걸리는걸 따저보면 과연 내가 무슨 부귀 영화를 누릴려고 이걸 하는건가 하는 생각도 들지만 한 가지 목표를 갖고 그것을 향해 꾸준히 달려보는 것도 참 의미있는 일 같다. 내가 올린 사진을 전 세계인 1400만명이 넘게 봤다는 것에 대해 느껴지는 희열은 덤.

(강원도 여행 Part 3) 고성 8경 통일 전망대에 가다 [내부링크]

(이전 이야기) (강원도 여행 Part 2) 강의 근원을 찾아서 - 한강 시원지 체험관 오대산 국립공원 근처에서 식사를 하는 중에 뭔가 특이한 건물을 발견한다.아직 주차장도 완성이 안된듯... eyes2eyes4u.blog.me 이어지는 강원도 여행기 3부. 저 멀리 보이는 설악산. 이 날은 강원도에 온김에 중학교때 이후로 가보지 못한 통일전망대에 가보기로 했다. 고성 8경에 해당하는 통일전망대. 비록 아픈 역사로 인해 그리 즐거운 마음으로 임할 수 없는 곳이지만 어렸을때 이후로 가보지 못한 곳이기에 이번 여행 코스에 담아보기로 했다. 일단 민통선 지역으로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전망대로 가는길에 있는 통일전망대 출입신고소에서 출입 등록을 하고 관람료를 미리 지불한다. 그리고 전당대로 Go 너무 오랜만이라 그런지 감회가 새롭다. 전망대에 도착하니 중학교때 수학여행의 기억이 어렴풋이 떠오른다. 전망대에 올라가기 전에 밑에서 보게되면 낯선 건물이 하나 보이는데 새로 짓고있는 신식 건물의

아이패드 프로 3세대 필름 강화유리 슈퍼프 슈퍼글라스 [내부링크]

이번 아이패드 프로 3세대 제품을 구매하면서 액정을 보호해줄 만한 필름을 찾던 중에 알게 된 슈퍼프사의 슈퍼글라스 Super Glass. 정확히 말하면 슈퍼글라스는 액정 보호 필름이라기보다 액정 보호용 강화 유리다. 강화 유리인 만큼 필름과 다르게 0.23mm 9H 등급의 안정적인 보호력이 가능하고 하이드로나노포빅 코팅처리를 해서 유분과 먼지 방어 효과에 터치 기기에 적합한 이상적인 표면감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강한 외부 충격에 의해 액정이 깨졌을 때 파편이 사방으로 튀지 않게끔 해주며 99.9%의 투과율을 보여준다고 한다. 과연 이 제품이 표방하는 특징에 맞게 제품이 잘 나왔는지 확인해보는 시간. 일단 패키지 디자인은 옛날 서류봉투 형식의 디자인을 취하고 있다. 이런 부분은 감성을 건드려주는 부분이라 꽤 맘에 드는 부분. 이렇게 돌돌 감아져 있는 고무줄을 천천히 풀러 줄을 잡아당기면 손쉽게 개봉할 수 있게 되어있다. 국내 정식으로 유통되고 있는 슈퍼프사의 정품 로고. 올 블랙의

합정역 맛집 순례 - 망원동 티라미수 본점 [내부링크]

어느 날씨 좋은 날 오후, 녹색 의자가 유달라 보이던 가게 쉬는 날이 언제인지 도저히 알 수는 없었지만 일단 가게로 들어와 봤다. 소박하고 작게 느껴지는 내부. 티라미수 가게인 줄은 알고 있었으나 그래서 그런지 딸랑 티라미수만 판매 중. 얼핏 보면 종이컵에 화분 흙을 담아놓은 것처럼 보이지만 요것이 바로 망원동 티라미수. 일단 주문. 쌉싸름하고 시원한 냉커피와 달달한 티라미수 오리지널. 특히 이 티라미수는 이곳 망원동 티라미수의 시그니처 메뉴라고 할 수 있다. 그렇게 완성된 이 날의 메뉴 구성. 일단 망원 홍차 뚜껑을 따서 한 모금 한 후. 궁금증 가득했던 티라미수 오리지널을 맛본다. 와.... 이거 근데 너무나 달달한 맛. 쌉쌀한 커피와 궁합이 좋다. 물론 커피 없이 먹어도 너무나 맛남. 순식간에 아래까지 파고 들어갔다. 아래로 내려갈수록 컵 안의 내용물이 녹으면서 재료가 섞이기 시작해서 더욱더 맛있어짐. 냉장고에 들어있는 망원 홍차. 병이 이쁘다. 바닥도 이쁘다. 화병도 이쁘고

(강원도 여행 Part 4) 민족의 아픔을 고스란히 6.25 전쟁체험 전시관 [내부링크]

(이전 이야기) (강원도 여행 Part 3) 고성 8경 통일 전망대에 가다 (이전 이야기)이어지는 강원도 여행기 3부. 저 멀리 보이는 설악산. 이 날은 강원도에 온김에 중... eyes2eyes4u.blog.me 고성 통일전망대에 오면 전망대만 관람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주차장 한쪽으로 6.25 전쟁 체험 전시관이라는 곳이 있다. 주차장 한편에 있는 전시관이라 눈여겨보거나 정보를 갖고 오지 않으면 놓칠 수 있는 전시관이지만 나름 규모가 작지 않고 무료 관람에 볼거리가 꽤 되는 전시관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느낌의 인상적인 상징물이 보이고 전시관의 전시가 시작된다. 당시의 많은 사진들을 시작으로 영상 전시는 물론 전쟁 체험실 같은 많은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볼거리라는 표현을 사용했지만 사실 우리의 아픈 역사를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게 디오라마 형식으로 간접적으로나마 그때 그 시절로 빠져볼 수 있게 된다. 이 전시물을 보면 생각보다 높은 몰입도에 놀라게 된다.

잘 가요 2018년 [내부링크]

올해가 시작되기도 전부터 블로그를 다시 한번 열심히 해봐야겠다 다짐했었고 그날이 그리 오래전 같지가 않은데 벌써 2018년의 끝에 와 있군요. 다들 좋은 일들 있으셨나요? 혹은 나쁜 일만 있으셨나요? 나쁜 건 버리고 좋은 건 더욱 새로운 마음으로 다져보라고 매년 뒷자리 숫자를 바꿔주는 거 같습니다. 항상 이때쯤이면 뭔가 많이 아쉽기도 하고 내년엔 또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설레기도 하고 그러네요. 제 블로그는 개설한지 10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과도기에 있는 거 같습니다. 그래도 저와의 약속을 어기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기록이며 나태했던 기록이기도 합니다. 많지는 않아도 항상 들러주시는 이웃님들 덕에 희망이라는 끈을 놓지 않게 됩니다. 핵인싸가 아니라 아무한테나 가서 이웃 신청 못하고 먼저 인사 건네지 못합니다. 그래도 말 걸어주시는 분들은 속으로 너무나 감사해하고 행복해하고 있습니다. 가끔씩 재미없는 포스팅이 올라와도 너그러이 봐주시고 성장해 나가는 과정이라 생각해 주세요. 어쩌면

(강원도 여행 Part 5) 처음 가보는 (경북)울진의 우렁이 농장 [내부링크]

(이전 이야기) (강원도 여행 Part 4) 민족의 아픔을 고스란히 6.25 전쟁체험 전시관 고성 통일전망대에 오면 전망대만 관람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주차장 한쪽으로 6.25 전쟁 체... eyes2eyes4u.blog.me (울진은 위치적으로 경상북도 이긴하나 강원도 여행중 들렀기에 편의상 강원도 여행기로 묶어 갑니다^^) 몹시나 어두운 울진의 어느 산길. 가로등이나 반사판 이런 거 없이 그냥 새카맣다. 차 한 대가 겨우 지나갈만한 폭의 시멘트 포장길이라 잠깐이라도 방심했다간 차가 옆으로 빠질 수도 있다. 그저 우리 일행을 마중 나오신 형님 차량의 후미등을 열심히 쫓아갈 뿐이다. 한밤중에 산길을 10분여를 달려 도착한 산속의 작은 집. 우렁이 농장을 하시는 형님의 별채다. 근데 전화가 안 터진다 ㅋ 주변에 기지국이 없다. 그 정도로 이곳은 첩첩산중. 나와 친구 일행이 도착하자 형님의 아내 되시는 누님께서 우렁이 농장을 하시는 만큼 우렁이 요리를 내어주신다. 우렁이 농장을 하시니

신림역 맛집 순례 - 그냥 냉동 아닌 급냉 삼겹살 '신림집' [내부링크]

2018년의 마지막 날은 삼겹살로 마무리하고자 들른 이곳. 삼겹살로 유명한 신림집의 급냉삼겹. 홍보용으로 만든 건지 길거리에 이런 식으로 삼겹살 한 상이 차려져있다. 일단 안으로 들어가 보면 북적북적.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실내 분위기는 많이 복고풍. 과거 60년대 70년대를 제현 한 듯 하다. 어디선가 큰소리가 들리는듯한 낯 뜨겁고 익숙한 포스터. 덕화 형님의 젊은 시절 모습도 볼 수 있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소주들을 모아놓은 소주 갤러리. 이곳에서 삼겹살을 먹는 법이 따로 있는데 매뉴얼대로 해서 먹어도 되고 그냥 자기 스타일대로 먹어도 된다. 일단 주문하면 이런 식으로 밑반찬들이 나오는데 요즘 이렇게 나오는 곳이 몇 군데 돼서 어느 곳이 원조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얼핏 보면 시골에서 논일 하다가 먹는 새참 비슷한 느낌이다. 이거 보고 군 시절 대민지원 나갔을 때 기억이 잠시 났었음. 한 가지 특이한 것이 있는데 날계란에 고추기름으로 양념이 되어있는 게 있다.

합정역 맛집 순례 - 바질라멘으로 유명한 잇텐고 [내부링크]

햇살이 좋던 어느 날. 잇텐고라고 하는 합정역 근처의 라멘집에 왔다. 대기가 살짝 있어서 일단 메뉴부터 정하고 주문을 넣는다. 시간을 잘 골라왔는지 그리 오래 기다리지 않고 들어올 수 있었다. 천정의 이쁜 조명. 물 마시는 곳도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다. 작은 식당의 내부에는 일드 심야식당의 테이블처럼 생긴 다찌식의 테이블만 있다. 그리고 그 위에서 소소하게 발견되는 작은 오브제들. 너무나 앙증맞음. 주문을 한 라멘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면서 테이블의 여러 가지 요소들을 감상. 실내의 온도가 높아서 천정에서는 레트로풍의 선풍기도 돌아간다. 그리고 어디서 많이 본 듯한 포스터. 라멘을 먹을 때 머리카락이 국물에 담기지 말라고 머리 묶는 고무줄도 준비되어 있다. 꽤 낡아 보이지만 젓가락 받침대가 은근 맘에 듦. 라멘에 관한 이야기가 실려있는 잡지도 보인다. 소시지처럼 몸통이 긴 강아지 오브제. 그리고 라면 먹을 때 필요한 일본산 후추. 이쯤에서 단무지가 나오는 걸 보니 라멘이 나올 타

(강원도 여행 Part 6) 슬픈 역사가 있는 울진 성류굴 탐험 [내부링크]

(이전 이야기) (강원도 여행 Part 5) 처음 가보는 울진의 우렁이 농장 (이전 이야기)몹시나 어두운 강원도 울진의 어느 산길.가로등이나 반사판 이런 거 없이 그냥 새... eyes2eyes4u.blog.me (울진은 위치적으로 경상북도 이긴하나 지리적으로 강원도에 가깝기도 하고 편의상 강원도 여행기로 묶어 갑니다^^) 저곳이 어딘고 하니 울진의 볼거리 중 하나인 성류굴이 있는 선유산이다. 차를 타고 이동해 성류굴이 있는 주차장에 도착. 이곳의 주차장은 평일이라 그런지 차량이 거의 없었고 강아지 두 마리만 덜렁... 울진에 사시는 누님 말에 따르면 이 강아지들은 버려진 강아지일 확률이 높다고 하신다. 이곳에다 가끔씩 강아지들을 유기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함 ㅠㅠ (먹는 굴 아님) 주차장에서 성류굴 쪽으로 올라가는 길에는 몇 군데의 음식점들이 늘어서 있다. 양쪽 길로 벚나무가 길게 늘어서 있어 벚꽃이 피는 시즌에는 저런 테이블에 앉아 막걸리 한잔한다면 그 자리에서 고주망태가 될지도.

왕 고드름 [내부링크]

요 며칠 엄청 춥다가 날씨가 살짝 풀린 거 같지만 산속에 있는 우리 집은 엄청 더 겨울이다. 베란다에 재활용품을 정리하다가 발견한 고드름을 보고 내가 지금까지 본 고드름 중에서 끝판왕급 고드름 같다는 생각을 해 봄. 분명 보일러 연통에서 나오는 뜨거운 공기가 공중으로 올라가다 얼어붙은 거 같은데 얼마나 추워야 증기가 저런 왕 고드름이 될 수 있는 걸까. 아무튼 끝이 너무 뾰족해서 잠시 무서운 생각도 듦.

신림역 맛집 순례 - 크래프트한스에서 시카고 피자 먹기 [내부링크]

신림역에는 나름 수제맥주로 잘 알려진 곳이 있는데 크래프트 한스라는 곳이다. 내부는 그리 넓지 않은 곳이지만 나름 나이스한 맥주집 느낌이 물씬난다. 2층에 위치해서 창가쪽으로 앉으면 사람 구경하기도 괜찮고 작년 연말에 방문했던 터라 연말 분위기가 깃들어 있다. 다트 기능도 탑재 ㅋ 맥주의 종류는 다양하진 않지만 바이젠이나 에일, IPA등 내가 좋아하는 맥주들로 집중되어 있다. 가평의 맥주 양조장에서 받아오는 품질 좋은 수제 맥주들을 다른곳보다 비교적 비싸지 않은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메뉴 정독하기. 사길 이곳에 온 목적은 맥주도 맥주지만 시카고 피자를 먹기 위함. 그런데 상쾌환은 왜 미리 먹.... ㅎㅎ 이 날 주문한 맥주는 다크에일. 뭐랄까 나는 스타우트도 좋아하고 에일도 좋아하는 편인데 그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듯한 맥주다. 그리고 약간의 커피맛도 나는듯하고 아무튼 그런 의미에서 이 맥주는 최고. 시카고 피자가 곧 나올거 같은 분위기. 아웅 넘나 배고픈 것... 나왔다. 시카

(강원도 여행 Part 7) 관동 8경의 으뜸 망양정에 가다 [내부링크]

(지난 이야기) (강원도 여행 Part 6) 슬픈 역사가 있는 울진 성류굴 탐험 (이전 이야기) 저곳이 어딘고 하니 강원도 울진의 볼거리 중 하나인 성류굴이 있는 선유산이다. ... eyes2eyes4u.blog.me (울진은 위치적으로 경상북도 이긴하나 지리적으로 강원도에 가깝기도 하고 편의상 강원도 여행기로 묶어 갑니다^^) 울진에 사시는 누님께서 직접 가이드를 해주시며 성류굴 관람에 이어 망양정 해수욕장에 오게 되었다. (망양정 해수욕장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망양정 해수욕장에서 해물칼국수를 괜찮게 하는 집을 추천받고 울진 맛집 순례 - 칼칼한 국물이 일품인 해물칼국수집 망양정횟집 강원도 여행 중에 알게 된 울진 누님께서 추천해주시는 맛집에 들렀다.망양정횟집(망양정회식당) 소박한 실... eyes2eyes4u.blog.me 든든히 아점을 먹고 불러온 배를 두드리며 소화도 시킬 겸 산책을 나가보기로 한다. 칼국수집 바로 옆으로는 작은 산길이 하나 있는데 그곳이 바로 망양정으로

매거진 B - N0.70 포르쉐 편 [내부링크]

좋아하는 브랜드가 나오면 틈틈이 사 모으고 있는 잡지 #매거진B. 70번째 이슈는 자동차 브랜드인 포르쉐다. 포르쉐는 어떤 이들에게는 성공의 상징이라던가 드림카, 또는 스포츠카의 대명사로 잘 알려진 자동차. 포르쉐 자동차는 오스트리아 엔지니어였던 #페르디난트포르쉐 가 창립했다. 시대를 너무 앞서가서 본인도 본인을 못 따라간 사람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재미있는 사실은 페르디난트 포르쉐가 19세기 말에 전기자동차를 설계, 제조했던 이력이 있다는 점. 또한 히틀러의 지시로 폭스바겐 비틀의 설계 이력도 존재하고(포르쉐 가문은 비틀의 지적재산권을 통해 막대한 부를 축적함) 2차 대전이 끝난 후 프랑스에서 히틀러와의 연관성으로 전범으로 체포되었던 이력도 있다(독일군 군용차와 탱크도 개발한 사람) 이 사람에 관한 썰은 참으로 여러 가지가 있는데 이곳저곳에서 설계를 많이 가져온 카피캣이란 썰도 많다.;; 어쨌든 우여곡절은 있었어도 명차 개발을 주도한 사람으로서의 실력은 인정할 수밖에 없는 현실.

(강원도 여행 Part 8) 동해 바다 하면 역시 망양정 해수욕장 [내부링크]

(지난 이야기) (강원도 여행 Part 7) 관동 8경의 으뜸 망양정에 가다 (지난 이야기)울진에 사시는 누님께서 직접 가이드를 해주시며 성류굴 관람에 이어 망양정 해수욕장... eyes2eyes4u.blog.me (망양정 해수욕장은 위치적으로 경상북도 이긴하나 편의상 강원도 여행기로 갑니다^^) 멀리서 바라봐도 엄청난 파도가 보이는 망양정 해수욕장 입구. 망양정해수욕장 : 망양해수욕장은 비교적 수심이 얕고, 폭이 좁지만, 동해안에 있는 해수욕장 중에서는 수온이 높은 편이다. 무성한 송림이 있어 산책하기 좋으며, 주변이 아주 조용하다. 해수욕장 주변에는 천연기념물 제155호인 성류굴과 불영계곡, 해안도로 등의 관광명소가 많아 관광을 겸한 피서지로 매우 이름 높다. 인근에는 관동팔경의 하나인 망양정과 엑스포 공원, 성류굴과 민물고기체험관 등이 있어 다양한 체험과 관광을 접할 수 있으며, 매년 군 단위 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해맞이 공원이 위치하고 있어 동해의 일출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

상암 맛집 순례 - 두 번째 방문하게 된 김영섭 초밥 [내부링크]

이번에 두 번째 들르게 된 김영섭 초밥. 몇 년 전 근처에 일하러 왔다가 한번 와보게 되었는데 괜찮았던 기억이 있어서 재방문을 했다. (사진은 폰카로 촬영한 것이라 화질이 좋지 못함을 양해바랍니다)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줄이 좀 길다. 여기서부터 30분 정도 걸려서 초밥집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일단 기다리는 동안 메뉴를 정하고 대기표에 이름을 적고 줄을 서면 됨. 위 사진에 보이지 않지만 대기하시는 분들이 꽤 되었는데 어차피 이름으로 예약을 하는 거라 굳이 줄을 안 서고 주변에서 대기해도 된다. 이 집의 가장 기본 초밥 메뉴인 김영섭 초밥(12개) 세트. 하지만 나는 달인 세트를 한번 먹어볼까 한다. 기본 세트와 다른 점이라면 수제 새우튀김이 2개 더 나온다는 점. 테이블에 사람들로 꽉 차 있다. 1층만 영업장이 아니고 지하에도 영업을 하고 있다. 언제 사람들이 빠지려나 기다리고 있다 보니 늦게 온 게 살짝 후회되기도.... 이곳이 지하. 지하에는 더 많은 메뉴들이 빼곡히 적혀있다.

자기 전에 듣는 음악 8 - 박완규 ‘사랑하기 전에는’ [내부링크]

이런 노래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모르고 있다가 얼마 전에 꽂히게 된 노래. 한창때 외모 때문이신지 선글라스만 끼고 나오시고 오직 가창력 하나로만 인정받던 가수 형님인데 그나마 목소리마저 많이 안 좋아지시고 고운 머릿결만 남으셔서 안타까웠는데 목소리가 많이 회복되시고 맛깔나게 감정이 묻어 나오는 가창력은 여전하시다. 내가 좋아하는 노래 중에 하나. 자기 전에 들으면 마음이 많이 안정이 되고 누군가에게 불러주고 싶은 노래기도 하다. 사랑하기 전에는 그대 사랑하기 전에는 사랑 아무것도 모르던 내가 나보다 더 소중한 세상 누구보다 소중한 그대를 만나서 가슴이 떨려 시간이 흘러가도 세상 모든 것이 변해도 변치 않을 오직 내 사랑 그대 아름다운 이 순간 항상 지금처럼 영원히 함께 행복하길 믿어요 우리 힘들면 내 손을 잡아요 어둠이 오면 내 품에 안겨요 영원토록 그대를 지켜줄게요 내가 가진 사랑 모두 그대에게 사랑하기 전에는 그대 사랑하기 전에는 사랑 아무것도 모르던 내가 나보다 더 소중한 세상

(강원도 여행 Part 9) 서퍼들이 모이는 곳 양양의 죽도 해수욕장 [내부링크]

(지난 이야기) (강원도 여행 Part 8) 동해 바다 하면 역시 망양정 해수욕장 (지난 이야기)멀리서 바라봐도 엄청난 파도가 보이는 망양정 해수욕장 입구.망양정해수... eyes2eyes4u.blog.me 강원도 하면 바다였던가. 이번 강원도 여행에는 바다를 많이 돌아다닌 거 같다. 이 날은 양양의 죽도 해수욕장에 오게 되었는데 일단 공복상황을 좀 극복해야함. 양양 맛집 순례 - 죽도해수욕장에서 핫도그를 즐길 수 있는 곳 서프독 Surfdog 죽도해수욕장 근처에는 서핑리조트라는 곳이 있는데 서핑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모를리 없는 건물. 강원도 ... eyes2eyes4u.blog.me 핫도그로 허기를 달랬으니 이 동네를 천천히 산책을 해볼까 한다. 서퍼들의 동네답게 곳곳에 서핑보드들이 심심치않게 발견된다. 9월의 초가을 햇볕에 일광욕 중인 서핑보드들. 성수기가 지나도 한참 지난 이후라 그런지 이곳은 한산하다. 유달리 더웠던 2018년 여름의 뜨거움을 달래줬던 빙수도 지금은 찾는 이가

(강원도 여행 Part 10) 망상오토캠핑장에서 1박 [내부링크]

(지난 이야기) (강원도 여행 Part 9) 서퍼들이 모이는 곳 양양의 죽도 해수욕장 (지난 이야기)강원도 하면 바다였던가. 이번 강원도 여행에는 바다를 많이 돌아다닌 거 같다. 이 날은 ... eyes2eyes4u.blog.me 양양에 들렀다가 이동하는 중에 오늘의 숙소는 어디가 좋을지 고민을 하다보니 나와 친구는 차라리 캠핑을 하자고 결심해버렸다. 그래서 도착한 망상 오토 캠핑 리조트. 어차피 캠핑도구는 차에 웬만한것들은 다 있기 때문에 급작스런 캠핑 결심에도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상황이었다. 캠핑장 체크인을 느즈막히 하고 17번쯤에 자리를 잡는다. 작은 친구의 차에서 뭔가 많은것들이 나오는데 다마스의 적재량에 새삼 놀라곤 한다. 캠핑용 조명의 위력. 사실 캠핑용으로 나오는 재품들은 실용성 좋은것들이 많아서 실생활에 사용하는데 유용한 것들이 많다. 그래서 일상 생활에 필요한것들을 구입할때 캠핑용으로 구입하면 실패할 확률이 적다. 옆집 텐트. 평일 임에도 캠핑 이웃들이 많은 밤이었

종로 맛집 순례 - 종로 데이트 코스 추천 앙스모멍 종로타워점 [내부링크]

종로에는 정말 오랜만이다. 보신각은 제야의 종 타종행사때도 안와봤는데 어쩌다 보니 보신각 근처의 레스토랑에 오게 되었다. 앙스모멍 종로타워점. 앙스모멍 종로타워점은 프랑스어로 '지금 이순간' 이라는 뜻의 파인 다이닝으로 한국의 로컬 푸드를 프랑스 조리기법으로 만들어내고 있는 토니 정 셰프의 퓨전 레스토랑이다. 이 뜻을 알고 난 이후부터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노래 '지금 이순간'이 자꾸 머릿속에 맴도는 현상을 경험한다. 프랑스식 조리기법을 도입하고 있기 때문인지 내부 인테리어도 모던함보다는 세련되고 클래식한 느낌이 좀더 강하다. 하지만 테이블 세팅을 보면 자칫 어려울 수 있는 프렌치 레스토랑과는 다르게 심플한 구성으로 마련되어 있다. 은은한 실내조명으로 약간은 어두운 느낌이기도 하지만 가끔씩 주방을 바라보면 활기 있는 모습을 엿볼 수도 있다. 이 날은 2인 예약을 하고 자리하게 되었는데 원목 플레이트를 포함해 깔끔한 테이블웨어가 인상적이었다. 태블릿 PC로 주문을 하고 물티슈가

홍대 맛 순례 - 개인화로에 소고기 굽기 '798 화로' [내부링크]

홍대입구역 8번 출구에서 조금 걷다 보면 골목 안쪽에 798화로 라는 곳을 찾을 수 있는데 개인화로를 이용해 소고기를 즐길 수 있는 고깃집이다. 십수 년 전 일본 드라마를 보며 처음으로 알게 되었던 개인화로. 그때부터 개인화로에 대한 로망이 생겨 집에서 사용할 목적으로 구입을 저극 고려해봤으나 자칫 매연에 화재 경보가 울릴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 포기하고 살았다. 그런 로망에 대한 한풀이(?)를 하고 싶을 때 이런 개인화로 구이집을 방문한다. 과연 798화로의 소고기 맛은 어떨지. 798화로의 브랜드 스토리. 798예술거리(예술구) : 798예술구는 베이징 동북쪽 코너 따산즈 지역에 위치한 로프트(loft) 형식의 대형 복합 예술 단지이다. 이미 중국 전역에 위치하고 있는 로프트식 예술 단지의 표본이며 미술 애호가 뿐만 아니라 일반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예술 명소 일번지이다. 로프트식 예술 공간이란 뉴욕의 소호에서 시작되었는데 오래된 공장이나 창고를 개조하여 스튜디오나 화랑등의 예술

(일본/규슈여행) 후쿠오카, 구마모토 여행 예고편 [내부링크]

규슈 : 일본 열도를 구성하는 4대 섬 중 가장 남쪽에 있는 섬. 떠난다. 웬만해선 설레는 사진. 줄을 선다. 한국 기준 규슈 지방의 관문인 후쿠오카행 비행기.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일본 여행을 할 수 있는 곳으로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여행지. 처음으로 발을 디뎌보는 규슈 지방. 어디를 갈지 비행기에 앉아서도 설렘을 이어가본다. 강원도 여행기를 마치고 이번엔 일본 규슈 지방 여행기를 올릴 예정. 짧으면 짧고 길면 길다고 할 수 있는 일정 동안 규슈 지방 반을 보고 왔다. 물론 많은 곳을 놓쳤고 지나쳤고 수박 겉핥기 식으로 보고 온 곳도 있지만 하루에도 수 시간을 렌터카로 달리며 보고 듣고 맛본 것을 나의 블로그 단골손님들께 바친다. 기대해 주세요~~^^

(일본/규슈여행 1) 후쿠오카 공항 도착과 푸카 푸카 키친 [내부링크]

후쿠오카 공항. 이번에 여행하게 될 후쿠오카는 생애 첫 방문이다. 도쿄 2회, 오사카 1회가 나의 일본 방문 전부인데 급작스레 잡힌 #후쿠오카 와 #규슈 여행. 미쿡은 입국심사할 때 참 기분이 거시기 한데 일본은 부담 없이 무사통과(?) 이런 느낌이라 항상 시작이 좋다. 처음 와보는 공항이라 어리둥절하고 있을 시간 없이 먼저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는 일행을 찾아야 한다. 정말 다행히도 첫날 하늘은 완벽했고 햇볕이 조금 따가운 것을 제외하곤 공기도 좋은 그런 나이스한 날이었다. 이번 후쿠오카 여행을 같이하게 될 일행. 렌터카를 빌리기 위해 렌터카 업체로 도보 이동 중. 이번 후쿠오카 여행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고 차량을 직접 운전해 이동할 예정이다. 비용은 좀 더 들지만 원하는 곳에 시간과 장소를 제약받지 않고 움직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래서 동행 인원이 3~4명 정도 된다면 비용은 N분의 1이 되기 때문에 여럿이 다닐 때는 차량을 빌리는 것이 좋은 것 같다. #버젯렌터카 이곳

합정역 맛 순례 - 일본식 곱창전골 모츠나베 먹으러 간 잇텐바리 [내부링크]

합정역 근처에 있는 일본 음식점 잇텐바리. 잇텐바리는 건물 2층에 있는데 원래 이곳은 라멘으로잘 알려진 곳인데 입구에 보면 라멘을 주문할 수 있는 단말기가 있다. 특이하게도 라멘을 먹으려면 먼저 결제를 하고 가게에 들어가는 시스템. 가게 내부의 모습. 웬지 대나무숲에서 식사를 하는 기분? 라멘집이긴하나 우리가 이곳에 온 이유는 모츠나베를 먹기위함이다. 모츠나베는 후쿠오카 3대 요리로 일본식 곱창전골이다. 후쿠오카 음식에서 하카타라멘과 함께 빠지지 않고 거론되는 음식이라고 한다. 일단 모츠나베 세트를 주문하고 먹는법 숙지. 맛있는거 먹을땐 젓가락 뽑을때가 제일 설레이는 순간. 모츠나베 세트를 주문하면 나오는 라멘 샐러드. 라멘 샐러드가 처음엔 뭔가 싶었는데 실재 음식이 나오자 슬슬 미스테리가 풀리게 되었다. 일단 라멘 면을 튀기고 그 위에 치즈 가루가 뿌려진다. 그리고 튀겨진 라멘 밑을 뒤집으면 야채와 훈제된 닭고기가 나온다. 먹으면 먹을수록 계속되는 맛이랄까 밑반찬으로 나오는 계란과

이노크아든 오방(5방)난로 개봉기 [내부링크]

이제 추운 겨울도 절정에 이른거 같다. 나의 집은 서울의 산 속이기 때문에 도심보다 2~3도 이상 차이가 날 정도로 더 춥다. 그래서 구입한 이노크아든의 오방 난로. 상면을 포함해 5면에서 열을 발산하는 형태라 오방(5방)난로라는 이름이 붙은듯 하다. 거의 완제품 상태로 배송이 왔지만 약간의 조립이 필요하다. 이 부분은 난로가 넘어지지 않게 바닥부분을 지탱해주는 4면 발판. 필요한 나사도 별도 포장 되어있다. 조립을 위해 간만에 드릴 꺼냄 ㅋ 일단 너무 귀찮으니까 난로를 들고 이동 할 수 있는 이동 손잡이만 드릴드리리릴~ 소리를 내며 조립. 아직 작동 전이지만 전원을 넣으면 이 부분이 빨갛게 달아오를 예정인 부분. 요건 이 난로의 특징 중 하나인데 발로 누를 수 있는 온오프 스위치다. 굳이 허리를 구부려 스위치를 누를 필요가 없어 은근 편한 부분. 슬슬 전원을 연결해볼 참이다. 불이 들어왔다. 생애 첫 난로 구입인데 진짜 겨울 풍경이 된거 같고 옛날 어렸을때 생각도 나고 쥐포도 막

영등포 맛 순례 - 시즌제로 메뉴가 바뀌는 작은 식당 '부엌' 그리고 유튜브 첫 촬영 [내부링크]

소니 코리아에 다니는 형 추천으로 알게된 식당 ‘부엌’ 가게에 들어서면 부엌이란 글자로 캘리그라피 된 예쁜 글씨액자도 볼 수 있다. 이 작은 식당을 추천해 준 형. (인사하는 거 아님 ㅋ) 사실 이 날은 유튜브 촬영이 있던날. 유튜브 첫 촬영이라 대단한 장비를 동원하지 않고 가지고 있는 장비들로 소소하게 시작해보기로 했다. 부엌이라는 식당에 들어오면 업소용 냉장고가 아닌 가정용 냉장고를 비롯해 가정에서나 봄직한 주방선반으로 꾸며져 있는데 아마 식당 이름처럼 친근한 느낌을 갖기 위한 컨셉인거 같기도 하다. 촬영이 시작되기 앞서 주문한 음식들이 나온다. 협찬이 아닌 사비를 지불하고 먹는거긴한데 촬영이라고 신경을 써 주신건지 아니면 원래 이런 퀄리티로 나오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누군가의 부엌으로 초대를 받아 대접받는 느낌인거 같기도 하고 아무튼 튀김도 맛나고 비주얼도 좋았다. 다들 뭔가를 찍느라고 비쁜 상태. 솔직히 촬영을 진행하게되면 음식에 대한 맛을 진드감치 음미하기가 힘들다. 정신도 산

(일본/규슈여행 2) 상쾌한 파도와 부부바위로 유명한 '사쿠라이 후타미가우라 (桜井 二見ヶ浦)' [내부링크]

(지난 이야기) (일본/규슈여행 1) 후쿠오카 공항 도착과 푸카 푸카 키친 후쿠오카 공항. 이번에 여행하게 될 후쿠오카는 생애 첫 방문이다.도쿄 2회, 오사카 1회가 나의 일본 방문 ... eyes2eyes4u.blog.me 후쿠오카에 도착한 첫날. 아침 일찍 공항에 도착한 덕분에 첫날부터 많은 일정을 집어넣을 수 있었다. 렌터카를 이용해 후쿠오카시를 과감하게 패스하고 도착한 이곳. 이번 여행을 책임지게 될 차량(왼쪽) 후쿠오카 시내를 이번 여행에 관광코스로 집어넣지 않은 이유는 언제든지 맘만 먹으면 나 혼자라도 올 수 있는 곳이고 이왕이면 #규슈 지역을 넓게 돌면서 평소 보기 힘든 지역을 여행해보고자 함이었다. 다행히도 무료 공영주차장이 있어 무료주차 찬스 1회를 사용한다. 주차장 옆으로는 후타미가우라 레스토랑이 있고 주차장에는 화장실도 있으므로 드라이브하는 동안 밀린 용무도 해결할 수 있는 아주 나이스한 곳. 멀리 보이는 바위가 바로 #부부바위 이곳이 바로 #사쿠라이 #후타미가우

아이패드 프로 3세대 링케 스마트 케이스 개봉기 [내부링크]

아이패드 프로 3세대를 최근을 구입하고 애플 정품 스마트 폴리오 케이스를 사용하고 있었지만 케이스가 비싼 가격 대비 아쉬운 점이 몇 가지 있었다. 이번에 알게 된 아이패드 프로 3세대 링케 스마트 케이스. 2만원대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에 쓸만한 가치가 있는 제품인지 살펴볼까 한다. 박스를 오픈하면 이런 모습. 사이즈는 12.9인치용. 처음에 이 플라스틱 케이스를 개봉할 때 조금 불편했다. 하지만 이 부분은 제품의 기능, 편의성과 관계없으므로 논외로 하자. 개봉했을 때 모습. 실제 색상은 사진보다 더 짙고 어두운 색상이다. 케이스 디자인을 살펴보면 일단 전면 하단에 링케(Ringke) 로고가 박혀있고 손으로 만져봤을 때 재질적으론 거친 듯 부드러운 복잡 미묘한 촉감을 가지고 있다. 전면과 후면의 느낌은 동일한데 손으로 들고 다닐 때 쉽게 미끄러질 염려는 없는 재질인 거 같다. 후면의 #링케 로고. 사진에서 보이는 뒷면의 모서리 부분이 평평한 바닥에 내려놨을 때 후면을 살짝 띄우는

홍대입구역 카페 순례 - 아인슈패너 커피를 맛볼 수 있는 '밀로커피 로스터스' [내부링크]

이곳은 홍대입구역 근처의 카페. 카페라고 부르기보다 커피 전문점이라는 말이 더욱 잘 어울리는 곳이랄까. 식사를 하러 왔다가 근처에서 커피 잘하는 집을 찾다가 발견한 곳. #밀로커피로스터스. 커피를 다루는 카페들의 이름 중 로스터스라는 이름이 붙으면 뭔가 좀 더 전문적으로 보이고 문 열고 들어가면 왠지 커피콩 볶는 향기가 가득할 거 같고 막 그런 느낌. 내부는 깔끔하고 모던한 편이며 그리 넓지 않지만 그렇다고 또 너무 좁지도 않은 적당하고 부산스럽지 않은 곳이다. 무엇보다 이 집의 시그니처 인테리어라고 할 수 있는 커피잔 갤러리. 테이크아웃을 제외하고 모든 커피는 저 커피잔들로 서빙되고 있다. 나에게 전해질 커피잔은 어떤 것이 될까 하고 소소한 기대감 같은 것도 갖게 되는 기쁨. 이 날은 저분이 커피를 내려주셨는데 연륜 있으신듯한 느낌이 이곳 커피에 대한 믿음감을 좀 더 강하게 심어주는 느낌. 평소 같았으면 주전부리 또한 참지 않았을 텐데 다행히 배가 가득 찬 상황이라 폭식 기관차를

(일본/규슈여행 3) 이토시마 바닷가에서 즐기는 단짠 소금푸딩 가게 '제염소 공방 돗탄' [내부링크]

(지난 이야기) (일본/규슈여행 2) 상쾌한 파도와 부부바위로 유명한 '사쿠라이 후타미가우라 (桜井 二見ヶ浦)' 후쿠오카에 도착한 첫날.아침 일찍 공항에 도착한 덕분에 첫날부터 많은 일정을 집어넣을 수 있었다.렌터... eyes2eyes4u.blog.me 후타미가우라에 들렀다가 사진만 열심히 찍고 다시 해변도로를 바쁘게 달려온 곳. 도심지 외곽이라 그런지 주차장도 무료. 바다 건너 멀리 가라쓰 지역이 보인다. 뭔가 산만해 보이는 문자들인거 같지만 어찌 보면 무척 자유분방하고 아트적인 오브제로도 보인다. 어쨌든 이 길이 소금 공방 돗탄으로 들어가는 초입이 분명. 가는 길목에는 길거리 고양이들을 위해 누군가 갖다 놓은 고양이 밥을 한 녀석이 맛있게 낼름거리고 있었다. 이곳이 제염소 공방의 입구. 입구를 지나 안으로 들어서니 넓은 공터가 나오고 아주 잠시 든 생각이었지만 영화 세트장 같다는 생각을 해봤다. 현대적인 느낌이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그렇다고 일본식 목조 주택 스타일도 아니

아이패드 프로 3세대 깨알 활용 [내부링크]

#아이패드프로3세대 를 구입한지 벌써 한 달이 넘었다. 사용해 보면서 불편한 점이 없는 건 아니지만 이런 제품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실보단 득이 많았고 불쾌감보다는 기쁨이 오히려 컸다. 운동용 실내 자전거를 하나 들였는데 허접한 액정 하나가 달려서 운동을 할 때는 심심했는데 이렇게 #아이패드 를 올려놓고 운동하면 심심하지도 않고 화면도 큰 편이라 작은 스마트폰으로 눈 아프게 볼 일도 없다. 특히 이번 3세대에선 후면에 여러 개의 자석이 내장되어 있어 금속으로 된 냉장고에 이렇게 철석 하고 붙음. 주방에서 설거지를 할 때나 기타 여러 가지 일을 할 때 이런 식으로 붙여놓고 보면 이만한 게 또 있을까 싶음. 이런 용도 이외에도 욕실에서 반신욕을 할 때 사용한다거나 침대에 앉거나 누워서 사용할 때도 너무 편하고 좋다. 이번 아이패드 프로 3세대는 휘어짐 이슈라든지 여전히 자질구레한 초기 불량들이 보고 되고 있지만 공홈에서 구매하면 약간의 불량이 있다고 해도 구입일부터 14일까지는 묻지마 반

일본 규슈 맛집 순례 - 이토시마의 식재료를 사용한 일본 가정식 집 '이타루 イタル' [내부링크]

#후쿠오카 도심을 떠나 #이토시마 쪽으로 오면서 첫날 여행은 점점 규슈 안으로 들어가고 있다. 이 날 들른 곳은 이토시마 도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이타루 라는 #일본가정식 집이다. 열려있는 대문을 통해 안으로 들어가면 건물 외관만 봐도 오래되어 보이는 기와집이 보이는데 이곳이 바로 이타루. 나무로 만든 조명 간판이 무척 이뻐 보인다. 일단 식당의 실내로 들어가면 이런 모습. 이런 느낌. 화장실로 들어가는 길인데 나의 감성을 사로잡는 구조 하나하나가 너무나 맘에 들었다. 은은한 조명 덕에 조용한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다 보면 걱정거리도 다 배설될 거 같은 느낌이랄까 고개를 들어 천정 쪽을 보면 엄청 큰 조명을 볼 수 있다. 이거 정말 엄청나게 큰 거임. 이곳이 식사를 할 수 있는 실내. 120년이 넘은 아주 오래된 주택을 개조해서 식당으로 만든 곳이라 그런지 실제 누군가의 집에 초대받아 들어오는 느낌이다. 실제 일본을 다녀보면 가정집을 개조해서 가정식을 파는 음식점이 꽤 많음

아이패드 프로 앱 - 루마 퓨전 [내부링크]

어쩌다 보니 루마 퓨전이라는 아이패드 유료 어플(ios전용)을 결제하게 되었다. 내가 유료 애플리케이션 구입에는 참으로 인색한 사람인데 뭘 질러둬야 그것을 사용하는(행동하는) 성격상 최근 들어 바쁜 일정 중에도 틈틈이 영상 편집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 영상 편집에 유용한 아이패드 프로도 이용할 겸 겸사겸사 구매하게 되었다. #루마퓨전 은 애플 기기 전용 동영상 편집툴인데 아이패드 프로 3세대의 신박한 하드웨어 성능을 그냥 놀리기 아까워 짬짬이 휴대하면서 사용할 편집 머신으로 활용해 보고자 구입했다. 일단 튜토리얼을 보지 않고도 기본 기능들을 이용함에 있어 편집 툴을 사용한 사람들이라면 그리 어렵지 않게 시작할 수 있고 하다가 막히는 부분 등은 구글이나 유튭을 참고하면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앱이다. #아이패드프로 의 적절한 하드웨어 덕에 막힘없이 끊김 없이 편집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고 단점이라면 치명적이진 않지만 자잘한 버그나 레이어를 3줄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아직은 더 사용

오늘의 시선 [내부링크]

오늘 나의 지금 이 시각의 시선. 천정 사진인데 눈치가 빠르신 분들은 알겠지만 사진상으로 누워 있음을 표현하고 있다. 일이 없으면 만들어서 하는 나의 성격상 벌려 놓은 일들이 많다 보니 조급증만 생기고 막상 번아웃 되었을 땐 쉽사리 회복되지 않을 때도 있다. 그리고 고백하건대 블로그라는 거. 일(생업) 할 땐 같이 병행하기가 무척 힘들다는 것ㅋㅋ 물론 취미로 하는 것이지만 하루에 1포스팅도 힘들 때가 많은 요즘이다. 사람도 만나야 되고 머니도 벌어야 되고 그러다 보면 결국 급하게 밀린 숙제하듯이 포스팅.... 올해부터는 하루에 한 개씩만 올리더라도 진정성을 담아 밀도 있는 포스팅을 하자 결심했건만 일하면서 병행할 때는 아무래도 심도가 떨어지는 포스팅에 혼자 씌무룩... 무엇보다도 욕심이 많은 성격 탓이다. 선택과 집중이라는 말을 무척 좋아하는데 다중 선택과 다중 집중이 되어버린 나란 사람. 한 우물만 파는 분들 정말 존경한다. 난 하고 싶은게 많아서 한 우물만 파면 삶이 지루해진다.

(일본/규슈여행 4) 답답한 마음이 탁 하고 트이는 카가미야마 전망대 [내부링크]

(지난 이야기) (일본/규슈여행 3) 이토시마 바닷가에서 즐기는 단짠 소금푸딩 가게 '제염소 공방 돗탄' (지난 이야기) 후타미가우라에 들렀다가 사진만 열심히 찍고 다시 해변도로를 바쁘게 달려온 곳. 도심지 외... eyes2eyes4u.blog.me 일본 규슈 맛집 순례 - 이토시마의 식재료를 사용한 일본 가정식 집 '이타루 イタル' #후쿠오카 도심을 떠나 #이토시마 쪽으로 오면서 첫날 여행은 점점 규슈 안으로 들어가고 있다.... eyes2eyes4u.blog.me 후쿠오카에 도착해 해안도로를 타고 이토시마를 지나 규슈의 좀 더 서쪽으로 달린다. 태풍이 올라오고 있어서인지 하늘에 구름이 잔뜩하다. 이곳은 카가미산에 있는 카가미야마 전망대 주차장. 평일이라 그런지 아니면 원래 그런지 모르겠으나 무료 주차장에 차가 거의 없었다. 이곳의 지도. 이곳 전망대 주차장 근처에는 작은 연못과 공원이 있다.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사뿐히 걷기 좋은 코스다. 꽤 나이스한 곳이지만 오후 늦은시

아크네 스튜디오 디자인 Airinum 에어리넘 2.0 미세먼지 마스크 개봉기 [내부링크]

나는 미세먼지에 조금 민감한 편이다. 하루가 시작할 때 날씨보다 미세먼지 예보를 먼저 보며 국내 기상청에서 발표하는 미세먼지 예보보다는 국제 기준이 적용된 미세먼지 어플을 더 보게 된다. 개인적으로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거나 호흡기가 예민한 편은 아니지만 한마디로 미세먼지는 나의 적! 미세먼지에 대해 당신이 알아야 할 6가지 세계 보건 기구는 전 세계 92%가 대기 오염으로 인한 영향을 받고 있다고 보고했고, 이로 인해 해마다 600만 명 이상이 목숨을 잃고 있다고 경고했다. www.bbc.com 그래서 최근 들어 구매하게 된 미세먼지용 마스크들. 왼쪽은 TV 홈쇼핑에서 저렴하게 구입한 1~2회용 마스크고 오른쪽은 인터넷에서 비싸게 주고 구입한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 왼쪽 것은 편의성 때문에 손이 잘 가는 편이고 오른쪽 거는 착용감이 그다지 내 맘에 들지 않아서 가격에 비해 손이 잘 가지 않는 편이다. 마스크라는 게 언젠가는 쓰게 되는 것이기에 큰 후회는 안 하고 있다. 하지만 가장

명절 [내부링크]

저는 본가가 있는 대전에 내려와 있습니다. 명절 연휴에도 영상 편집이네요^^ 표현은 자주 못하지만 블로그 이웃님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 갖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복 많이 가져가시고 건강하시고 올해에도 많은 댓글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즐거운 명절 연휴 보내세요~!

자기 전에 듣는 음악 9 - 벤 180도 [내부링크]

#벤 - #180도 요즘 거의 매일같이 자기 전에 듣고 있는 음악이다. 벤이라는 가수는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가는 고음을 그리 어렵지 않게 지르고 거기에서 느껴지는 힘과 음색은 묘한 매력으로 느껴진다. 가사 하나하나가 귀에 꽂히고 내 마음처럼 느껴진다는 건 전달력도 좋은 것이지만 노래에 그만큼 감정을 소중하게 담기 때문인 거 같다. #가사 : 사랑 다 비슷해 그래 다 비슷해 너는 다르길 바랐는데 넌 뭐가 미안해 왜 맨날 미안해 헤어지는 날조차 너는 이유를 몰라 이젠 180도 달라진 너의 표정 그 말투 너무 따뜻했던 눈빛 네 향기까지도 정말 너무나도 달라진 우리 사랑 또 추억 아직 그대로인데 난 이젠 180도 변해버린 지금 너와 나 여자는 다 비슷해 그래 다 비슷해 너는 아니길 바랐는데 말로만 사랑해 거짓말 그만해 헤어지는 날조차 왜 넌 이유를 몰라 이젠 180도 달라진 너의 표정 그 말투 너무 따뜻했던 눈빛 네 향기까지도 정말 너무나도 달라진 우리 사랑 또 추억 아직 그대로인

힐링쉴드 올레포빅 아이패드 프로 3세대 액정 보호필름 부착기 [내부링크]

오래간만에 접해보는 힐링쉴드 보호필름. 기존에 사용 중이던 아이패드 프로의 액정보호 강화유리가 터치 씹힘이 너무나 강려크하여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교체를 하게 되었다. (아이패드 ios를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 하면 해결 된다는 보고도 있음) 고광택에 오일 방지 효과가 있다고 하는 올레포빅 제품. 이건 이번에 알게 된 건데 부착 중에 실패를 하여 재구매를 해야 하는 상황이 오더라도 동일 제품으로 재구매 시 50프로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온라인 구매 한정) 내용물 확인. 이번 건 아이패드 프로의 뒷면도 보호해주는 필름이 두 장 들어있는 제품이다. 후면 보호 필름 2장, 전면 보호 필름 1장. 클리닝 키트, 기포 제거용 밀대와 먼지 제거 스티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힐링쉴드 제품은 아이패드 프로의 빛 감지 센서와 카메라 부분이 노출이 되도록 디자인되어 있다는 게 특징. 솔직히 이 부분은 굳이 이렇게 노출을 꼭 해줘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들긴 하다. 강화유리 필름을 사용할 때는

일본 규슈 맛집 순례 - 규슈 지방 4대 햄버거 가라쓰 버거 Karatsu Burger [내부링크]

전망대 관람을 마치고 출출해진 배를 달래러 근처에서 그리 멀지 않은 햄버거집을 가본다. 이곳은 규슈 사가현의 니지노마쓰바라 근처 방풍림으로 우거진 숲속 길인데 니지노마쓰바라는 일본의 자연 100선, 일본의 명승 100선, 일본의 길 100선 등에 선정된 곳. 그 나이스하고 한적한 도로를 달리다 보면 작은 주차장이 하나 나오고 요렇게 생긴 입간판이 보이는 곳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그곳에는 빨간색과 흰색이 이쁘게 섞여있는 작은 미니버스 하나를 발견할 수 있는데 이 버스가 바로 가라쓰버거 Karatsu Burger. 가라쓰버거는 규슈에서 '일본 최고의 버거' 4위를 하고 있는 곳이라고 해서 근처에 온 김에 들러봤다. 규슈 지방의 4대 햄버거로는 후쿠오카현 동쪽 끝에 있는 Koge Kitchen Hollywood, 오이타현 나카츠시에 있는 Doumon Burger, 사세보시에 있는 사세보 버거 빅맨(포스팅 예정) 그리고 바로 지금 이곳의 가라쓰버거. 가라쓰 버거는 창업한지 대략 5

한겨울 택배로 주문해본 벵갈 고무나무 [내부링크]

집에 화분이 하나둘씩 늘어가고 있지만 채우면 채울수록 뭔가 더 부족해지는듯한 이 느낌. 그래서 영하의 날씨를 밑도는 한겨울에도 화분을 주문해본다. 얼마 전 지인의 이사 선물로 #벵갈고무나무 를 하나 보냈는데 가격에 비해 크기도 크고 나름 괜찮은 화분이 보내졌다. 인터넷으로 화분을 주문해도 아무 문제가 없구나라고 생각하고 나도 같은 업체에서 하나 더 구입해봤다. 일단 택배가 왔는데 화분이 이렇게 큰 박스 안에 넣어져 오니 뭔가 묘한 기분이 들었다. 대부분 근거리는 파손 때문에 직배송으로 해주는 편인데 근거리 업체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택배 상자에 포장되어 왔다. #화분 밑받침도 생전 처음 보는 공기 완충재에 잘 포장되어 왔고 택배 상자 안에 흙이 조금 새긴 했으나 이렇게 신문지로 꼼꼼하게 포장을 한 것을 보고 조금 놀람. 더욱 놀란 것은 겨울이라 날씨가 영하로 내려가면 배송 중에 식물이 얼어 죽을 수도 있기 때문에 이렇게 핫팩을 붙여서 보낸 것이라는 것. 화분, 화분 받침, 배송비 포

인천 가정동 맛 순례 - 루원 굴따세 족발 보쌈 [내부링크]

인천은 나의 맛 순례에 있어서 미지의 세계 같은 곳. 그렇게 첫발(?)을 내디딘 곳이 바로 #족발집 #루원굴따세족발보쌈 인천 가정동에 새로 생긴지 얼마 안 된 족발 보쌈집이다. '국내산' 언제든지 기분 좋아지는 단어. 굴과 족발. 언제든 잘 붙어 다니는 조합 메뉴. 왜 굴과 보쌈과 족발은 같이 잘 붙어 다니는지 아시는 분 댓글 부탁 ㅋ 굴특보쌈이 나올 예정. 밑반찬 세팅이 되기 시작. 이 메뉴에만 제공되는 순두부가 들어간 찌개도 보인다. 나름 내공이 들어간 찌게라고 함. 드디어 등장. 역시 한식은 자고로 푸짐함으로 테이블에 앉아 있는 사람들을 압도해야 한다. 어디까지나 내 생각 ㅎ 굴은 통영 생굴이다. 덩어리가 엄청 크고 한 입 먹어보면 남해바다가 입안으로 쓰나미처럼 들어오는 맛. 접시 한쪽의 미나리 굴 무침. 그리고 보쌈고기. 굴 무침에 있는 오이와 굴을 보쌈 고기 위에 얹어서 먹어본다. 난 보쌈이 너무 좋다. 족발도 좋아하지만 보쌈이 더 좋다. 부추. 그리고 간장에 절인 양파.

일렉트로룩스 퓨어 A9 [내부링크]

미 국방성 펜타곤을 연상케하는 독특한 디자인의 공기청정기 #퓨어A9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공기 배출구에는 간단한 시각 정보를 표시해주고 바람세기등을 조절할 수 있는 터치 스크린이 있는데 이 부분은 공기질에 따라 색상도 바뀐다고 한다. 디자인과 시각 정보는 물론 이 공기 청정기에서 제일 맘에 들었던 부분은 바로 이 모바일 어플 연동. 집에서는 발뮤다의 에어엔진을 사용 중이지만 리모컨이라든지 애플리케이션이 연동이 되지 않아 불편한 점이 있었는데 일렉트로룩스의 이 신제품에서는 어디서든지 실시간으로 실내 공기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이 꽤 인상적이다. 최저 소음 21db 수준의 저소음 설계라면 정말 귀를 갖다 대고 듣지 않는 한 거의 들리지 않는 수준. 더군다나 전자제품에도 감성이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1인으로서 그 감성적인 부분까지 안고 있는 디자인. 미세먼지를 너무나 싫어하는 나. 궁금하다. 이 제품이 궁금하다. https://cafe.naver.com/re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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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왔다. 내가 사는 곳엔 올해 들어(어쩌면 올겨울 들어) 최고 많은 눈이 왔다. 그래서 들어와 본 산속. 눈이 많이 올 때만 신는 방한화를 간만에 신어본다. 오랜만에 신어서 그런지 발목이 아프다. 눈이 많이 와서 찢어진 걸까? 뭔가 가족처럼 단란하게 뭉쳐있는 바위도 눈에 띈다. 지금에서야 드는 생각인데 눈 오는 산속에서 이 그네를 한번 타 볼걸 그랬다. 중간에 줄이 끊어져도 눈 때문에 엉덩이가 아프지 않을 테니까. 순간적으로 카메라 렌즈에 김이 서린다. 렌즈를 닦아볼까 했지만 몽환적인 느낌이 맘에 들어 셔터를 누른다. 눈이 많이 오는 날이면 난 항상 이 숲으로 들어온다. 사람도 별로 없고 조용하게 눈이 내리는 소리만 들린다. 가끔씩 나뭇가지에 쌓였던 눈이 내 머리 위로 턱! 하고 짓궂게 떨어지면 헤헷 하고 혼자 민망해한다. 눈이 많이 와서 더 높은 산속 암자의 소나무 위에는 크리스마스트리처럼 쌓였다. 전구를 달고 밤에 보면 꽤 멋지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하지만 나무가 아야하니까

(일본/규슈여행 6) 건설된 지 100년이 된 규슈의 타비라 성당 [내부링크]

(지난 이야기) (일본/규슈여행 5) 히라도 섬의 체험형 농가 숙박 農家民宿米吉つぁん (지난 이야기)#후쿠오카공항 에 아침 일찍 도착하고 렌터카를 이용해 규슈 북쪽 해안 도로를 달... eyes2eyes4u.blog.me 다음 목적지를 위해 히라도 대교를 건넌다. 우리가 도착한 곳은 타비라 성당. 이곳에 대한 간략한 설명문. 한글 안내도 보인다. 모태신앙이 천주교라 어렸을 때부터 성당은 정말 많이 다녔다. 지금은 속세에 찌들고 타락 천사가 강림하셔서 성당에 안 나간 지 몇 년이 되었지만 가끔씩 내가 불리한 상황이 오면 기도 찬스를 쓰기도 한다. 성당 입구. 성당 옆에는 작은 기념품 가게가 있다. 신기하게도 이런 작은 마을 성당에 한글 가이드가 있음. 책갈피도 판매 중이고 가게 안에도 몇 가지 천주교 관련 용품들을 판매 중이다. 우리가 일제에 핍박받기 시작하던 그 시절에 지어진 건물인 만큼 건축 양식도 그 시대 양식을 갖고 있다. 우리와 슬픈 관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나라지만 외국의

교대역 맛 순례 - 돈코츠라멘과 키라이멘을 즐길 수 있는 라멘집 '스스루' [내부링크]

전시회를 보기 위해 집을 나선다. 배가 좀 심하게 고프다. 아무 데서나 먹을 수 없다. 맛집을 검색한다. 라멘집 스스루. 입구로 들어서면 작은 피규어들이 나를 반긴다. 점심시간대라 그런지 손님들이 많다. 우리 바로 앞으로 단체 손님들이 우르르 들어간다. 아차 싶었지만 다행히도 자리가 있다. 라멘 먹는 법. 스스루가 후루룩이란 뜻이었음. 맘에 드는 점이라면 단순한 메뉴 구성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 선택의 폭이 좁아 선택 장애를 덜어준다. 나의 선택은 돈코츠라멘. 친구의 선택은 카라이멘. 스스루에는 혼밥인들을 위한 자리도 있다. 기본 반찬. 양이 너무 적은듯해서 왕창 부탁했다. 특히나 돈코츠츠라멘을 먹을땐 김치 필수. 라멘이 나왔다. 심플한 재료가 얹어진 돈코츠라멘. 숙주.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차슈. 라멘이 나오면 제일 먼저 국물을 맛본다. 짜지도 않고 간도 적당한 담백한 맛이 지배적이다. 그리고 달걀. 라멘을 먹다가 반숙 달걀을 터뜨려 노른자가 흘러나오게 해서 먹는 것도 좋다. 친구

제주도 [내부링크]

제주에 왔습니다. 몇일 포스팅을 못했네요. 여기 날씨 완전 봄입니다. 다들 봄차림이네요. 곧 서울에 올라가 포스팅 이어가겠습니다^^

(일본/규슈여행 7) 유미하리다케 전망대 - 사세보항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 [내부링크]

(이전 이야기) (일본/규슈여행 6) 건설된 지 100년이 된 규슈의 타비라 성당 (지난 이야기)다음 목적지를 위해 히라도 대교를 건넌다. 우리가 도착한 곳은 타비라 성당. ... eyes2eyes4u.blog.me 어쩌다 보니 성당 투어 중. 오전에 타비라 성당을 시작으로 유미하리다케 전망대에 가기 전에 잠시 들른 마을. 동선이 살짝 꼬인 느낌은 있지만 이곳 저곳 열심히 다녀본다. 중간에 작은 성당을 하나 보러 왔는데 히라도 자비에르 기념 교회라 부르는 곳이다. 타비라 성당과는 사뭇 다른 느낌의 건축양식. 건축 유례를 보면 1913년 가톨릭 히라도 교회로 세워졌다가 1931년 현재의 장소로 옮겨진 것이라 전해진다. 일본 최초로 기독교를 전한 프란시스코 자비에르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자비에르 기념상을 건립하면서 교회의 명칭을 히라도 자비에르 기념교회라고 개명함. 독일 고딕 양식의 독특한 건축물로 이곳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중의 하나다. 교회의 규모는 크지 않으나 이국적인 교회탑은 사진

1000개의 글 [내부링크]

드디어 이 포스팅을 기준으로 1000개의 글이 완성되었다. 물론 비공개 글도 있고 포스팅했다 지운 글도 있어서 이것보다 더 많은 글들이 써진 것이지만 공식적으로는 블로그에 1000개의 글이 채워진 것(방문자 기준으로는 1000개가 다 안 보일 수도 있음) 블로그 글당 길게 걸리는 건 쓰는데 2~3시간이 걸리는 것도 있고 몇 분 안 걸리는 것도 있으니 대충 어림잡았을 때 30분이라고 해도 500시간 이상의 시간을 이 블로그에 투자한 것이다. 돈을 보고 하는 것도 아니고 (물론 콘텐츠 다양화를 위해 블로그 제품 협찬을 가끔 받긴 하지만) 90프로 이상 취미로 하고 있는 블로그이기에 사람이 많이 오든 적게 오든 묵묵히 이어가다 보니 어느새 1000개의 글이 채워졌다. 어찌 보면 1000개의 글은 몇 천 개의 글을 보유하고 있는 잘 나가는 블로거들에게는 작게 느껴질 숫자지만 오히려 그들은 칭찬을 많이 해줄 것이라 생각한다. 그만큼 시간 투자도 많이 필요하고 열정이나 흥미를 많이 가지고 있어

Hoka One One 호카 오네오네 토르 울트라 하이2 개봉기 및 한라산 등반 사용기 [내부링크]

Hoka OneOne Tor Ultra Hi2 WP 호카 원원이 아닌 호카 오네오네 라고 읽는 조금은 생소한 브랜드다. 처음엔 발음에서 오는 느낌으로 일본 브랜드라 생각했으나 알고 보면 미국 데커스 아웃도어 코퍼레이션 소유의 2009년에 설립된 브랜드. 특히 마라토너에게 특화되어 있는 제품들로 유명한 브랜드인데 그만큼 괜찮은 쿠셔닝이나 착화감으로 인기가 많은 제품이다. 호카 오네오네 토르 울트라 하이2는 러닝화 제품군이 아닌 트래킹화로서 등산 및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된 슈즈다. 이미 단종되었고 국내서는 판매가 끝난지 한참 지났기 때문에 웃돈을 주고 새 제품을 구매할 수밖에 없었다. 특히나 한라산 백록담 등반을 앞두고 등산화를 알아보던 중에 맘에 드는 디자인의 등산화가 없어 결국 이쪽으로 선회할 수밖에 없었고 마침 괜찮은 리뷰와 기능성으로 구매를 결정하게 된 것. 일단 올 블랙의 디자인은 하이탑 슈즈의 형태로 투박한 느낌을 가지고 있다. 토르 울트라 하이2는 토르 울트라 하이1과는

강남 맛 순례 - 서울 새 물결 분식집 '도산분식' [내부링크]

오래간만에 강남구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다. #도산분식 서울의 새 물결을 주도하는 분식집 이라는 컨셉의 뭔가 새로운 느낌의 분식집이다. 저녁 식사시간에 칼같이 맞춰 갔더니 역시나 웨이팅이 많다. 하지만 식당 내부에서 테이블들을 정리하고 사람을 들여보내는 시스템이라 대기하던 줄이라 순식간에 줄어들었다. 어쩌면 운이 좋았다랄까. 서울 뉴웨이브라는 컨셉이 약간 맘에 들었다. 서울 분식계의 새로운 바람을 주도할만한지 어디 먹어볼 참이다. 내부는 대략 이러한 느낌. 지금 안 사실인데 천정 디테일이 무척 인상적이다. 80년대 양옥집 양식을 고스란히 재현한 디자인. 메뉴판. 메뉴는 앞면에 있는게 전부다. 선택지가 많지 않아서 나에겐 좋았다. 분식의 가격대로는 약간의 업템포가 느껴진다. 강남에서 비교적 임대료가 비싼 곳에 위치해서 그럴 수도 있다. 이곳의 대표 메뉴라 할 수 있는 돈까스샌드와 감태 주먹밥, 그리고 추가로 떡볶이도 주문한다.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접시 디자인 ㅎ 식감을 엄청나

일본 규슈 맛 순례 - '아루쿠 라멘' 비 오는 밤 먹어본 일본 시골 라멘 [내부링크]

비가 많이 쏟아진다. 바람도 많이 분다. 배도 고프다. 저녁 먹을 타이밍을 놓쳐 슬슬 당이 떨어지고 있어 재빨리 구글맵을 가동한다. 배가 너무 고프면 판단력과 끈기가 흐려지지만 그 와중에 최선으로 찾은 이곳. 아루쿠 라멘. 이거슨 정말이지 딱 일본 시골스러운, 뭐랄까 밭 일하다 장화 신고 들어오신 아저씨가 바닥을 발로 탁탁 때리며 흙을 털고, 언제나 익숙하다는 듯 다찌에 자연스레 앉아 타바코 한 대 피우시며 생맥 일 잔 하고 있을 거 같은 바로 그런 곳. 내가 이곳에서 기대했던 이유는 단 하나. 겉으로 꾸며진 잘 다듬어진 대도시의 라멘집이 아닌 꾸며지지 않은 일본 깊숙한 곳의 투박한 라멘은 어떤 맛일까 궁금했는데 왠지 이곳은 그런 호기심과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풀어줄 거 같았기 때문이다. 비도 추적추적 내리고 빗소리 들으며 뜨신 라멘 국물 한 모금 한다면 캬~~ 이 얼마나 운치 있는 경험인가. 망가의 제국답게 일본 만화가 가게 한쪽에 수북하다. 배고픔에 지친 어린양 3명은 테이블 의자

숙면 취하는 방법 - '슬립밸런스 Sleep Balance' 개봉기 및 사용기 [내부링크]

시쳇말로 이런 말이 있다. '죽으면 영원히 자는데 무슨 잠을 그리 열심히 자는가' 그런 말 때문인지 잠자는 시간까지 아껴가며 열심히 사시는 분들이 참 많다. 하지만 잠이 보약이라고 잠 잘 자는 것에 소홀히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요즘 들어 깔끔한 숙면을 취하기가 쉽지 않아졌다. 침대라든지 침구에 투자를 해봐도 신체적으로 개선되지 않는 한 올바른 숙면을 얻기가 어렵다. 또한 숙면 취하는 방법에 대해 잘 모르는 성인들도 많고 관련 지식이 많이 부족한 경우도 많다. 이번에 알게 된 슬립밸런스라는 수면 보조제는 숙면을 취하게 도움을 주는 기능 식품인데 이번에 본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대를 얻게 되었다. 제주 감태 추출물(한국식품연구원 조승목 박사가 발견)로 된 생약 성분으로 수면 중 호흡 장애 지수를 감소시켜주며 잠든 후에도 각성 지수 감소 효과를 나타내준다고 한다. 각성 지수 (Arousal Index : AI) 수면 무호흡이 나타나면 혈중 산소 포화 농도가 떨어지고 교감신경계

자기 전에 듣는 음악 10 - 카더가든 '명동콜링' [내부링크]

휴일도 끝이죠? 내일 일 나가시는데 아직도 잠 못 이루시는 분들을 위해 노래 한곡 들려드립니다. 제가 좋아하는 노래네요 원곡은 크라잉 넛의 명동콜링 입니다. 좋은 밤 되세요~ 카더가든(차정원) '명동콜링' Oh~ 달링 떠나가나요 새벽별빛 고운 흰눈 위에 떨어져 발자국만 남겨두고 떠나가나요 크리스마스 저녁 명동거리 수많은 연인들 누굴 약 올리나 갑자기 추억들이 춤을 추네 보고 싶다 예쁜 그대 돌아오라 나의 궁전으로 바람 불면 어디론가 떠나가는 나의 조각배야 갑자기 추억들이 춤을 추네 쇼 윈도우 비친 내 모습 인간이 아냐 믿을 수 없어 밤하늘 보름달만 바라보네 보고 싶다 예쁜 그대 돌아오라 나의 궁전으로 바람 불면 어디론가 떠나가는 나의 조각배야 생각해 보면 영화 같았지 관객도 없고 극장도 없는 언제나 우리들은 영화였지 보고 싶다 예쁜 그대 돌아오라 보고 싶다 예쁜 그대 돌아오라 나의 궁전으로 갑자기 추억들이 춤을 추네

이 하늘이 만우절 거짓말은 아니겠지 [내부링크]

파랗다. 도시의 하늘이 이렇게 블루여도 되는걸까. 밤사이 무슨 일이 있었던걸까. 중국의 공장들이 주말 동안 쉬어서 이런걸까. 심지어 고질적인 스모그도 평소보다 많이 옅어진듯하다. 이런 파란 하늘을 반가워할 수밖에 없는 시절이 왔다. 외출 전에 미세먼지 농도를 습관적으로 확인하게 되는 그런 시절. 마스크는 챙겼는지 애인, 남편, 부인, 부모님, 아이들 걱정을 해야 하는 시절. 부디 시대가 아니라 시절이라는 단어로 끝나길. 10년 후에 이 글을 보고 어떤 기분이 들지도 무척 궁금해진다.

자기 전에 듣는 음악 11 - 잔나비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내부링크]

좋아하는 노래는 오랜기간 숙성의 시간을 갖고 생기기도 하지만 어느 순간 전주만 들어도 바로 이 노래다! 싶은 노래가 있다. 처음 들었을때 검정치마의 잔나비라는 노래인줄 알고 있었으나 잔나비라는 밴드의 나이스한 노래. 잔나비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나는 읽기 쉬운 마음이야 당신도 스윽 훑고 가셔요 달랠 길 없는 외로운 마음 있지 머물다 가셔요 음 내게 긴 여운을 남겨줘요 사랑을 사랑을 해줘요 할 수 있다면 그럴 수만 있다면 새하얀 빛으로 그댈 비춰 줄게요 그러다 밤이 찾아오면 우리 둘만의 비밀을 새겨요 추억할 그 밤 위에 갈피를 꽂고 선 남몰래 펼쳐보아요 나의 자라나는 마음을 못 본채 꺾어 버릴 수는 없네 미련 남길바엔 그리워 아픈 게 나아 서둘러 안겨본 그 품은 따스할 테니 그러다 밤이 찾아오면 우리 둘만의 비밀을 새겨요 추억할 그 밤 위에 갈피를 꽂고 선 남몰래 펼쳐보아요 언젠가 또 그날이 온대도 우린 서둘러 뒤돌지 말아요 마주보던 그대로 뒷걸음치면서 서로의 안녕을 보아요 피고

(일본/규슈여행 13) 구로카와 온천료칸 호잔테이 源流の宿 帆山亭 Part2 - 노천 온천과 가이세키 식사 [내부링크]

(지난 이야기) (일본/규슈여행 12) 구로카와 온천료칸 호잔테이 源流の宿 帆山亭 Part1 (이전 이야기) 이번 규슈 여행에서 제일 하이라이트라 말할 수 있는 부분이 바로 료칸 체험. 이곳... eyes2eyes4u.blog.me 빗줄기가 많이 가늘어졌다. 비가 더 많이 왔더라도 노천온천에 갔을 것이다. 이곳이 바로 료칸의 대중 노천온천.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노천온천 옆으로 흐르는 계곡물이 많이 불어나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따듯한 온천수 위로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옆으로 흐르는 급류가 금방이라도 온천을 덮칠거 같다. 나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완전한 나체의 상태. 이 포스팅 사진 어딘가에 나의 모습이 반사되어 보이니 잘 찾아보시길 ㅋ 마치 완전한 자유인의 몸으로 숲속 호숫가에 와 있는 기분이다. 이런 느낌 묘하다. 2000년대 초반, 숲속의 외딴 집에 모여 나체로 생활하던 다음카페 동호회 회원들이 생각난다. 인터넷이 떠들썩 했었는데... 그들의 마음을 이제서야 이해할

자기 전에 듣는 음악 12 - 컬트 ‘너를 품에 안으면’ [내부링크]

한 주의 시작 월요일 잘 보내셨는지요. 컬투가 아닌 컬트(Cult) 의 노래 ‘너를 품에 안으면’. 컬트 1집에 수록 되었던 아주 옛날 노래 한 곡 들고 왔습니다. 고음으로 인해 노래방에서 뭇 남성들의 성대를 몸살나게 만들었던 바로 그 명곡. 한 곡 제대로 부르고 나면 일반인들은 목이 금방 가버리는 바로 그 노래. 조용한 밤에 어울릴진 모르겠으나 건조한 밤을 축축하게 적셔줄 수 있을거라 믿어요. 모두 좋은밤 되시길~ (가사) 너를 품에 안으면 힘겨웠던 너의 과거를 느껴 이제는 더이상 흔들리지마 널 지켜야해 이제 너를 안으면 너를 사랑하는 나를 느끼네 흘려왔던 너의 눈물까지도 (간주중) 떠나버린 그 사람을 굳이 애써 지우려 하지마 니가 사랑했던 만큼 기억속에 남겨두면 돼 you’re my lady lady lady 하지만 내 마음도 이렇게 말 하긴 정말 쉽진 않았어 you’re my lady lady lady 이제는 나에게 기대온 널 보며 내가 미워지는데 이제 너를 안으면 나를 믿고

아직도 어렴풋이 기억나는 맛 [내부링크]

레트로 농심 짬뽕 라면. 갑자기 생각나서 써보는 포스팅. 사진 : 클리앙 이 맛이 어렴풋이 아직도 기억이 난다. 왜냐면 그 어린 나이에도 너무나 충격적으로 맛있었던 라면이기때문. 이 라면을 아직도 기억하는 이유는 맛도 맛이지만 고 김형곤 아저씨의 디테일한 일러스트와 식욕을 자극하는 해물 일러스트가 너무나 인상적이었기 때문. 내가 너무나 어렸을때라 구체적인 맛은 생각나지 않지만 엄청나게 맛있었던 기억은 확실하다. 요즘 나오는 해물짬뽕이나 기타 짬뽕류 라면들도 먹을만 하지만 그 당시 임팩트는 앞으로도 쉽게 깨지지 않을거 같다. 그립다 이 라면. 해피라면도 재발매 되는데 이건 안 나오려나 갑자기 김형곤 아저씨도 그리워지네.... #아침부터라면타령

자기 전에 듣는 음악 14 - 서교동의 밤 ‘Walking in the moonlight (Feat. 다윈, Lazier)’ [내부링크]

자기 전에 듣는 음악 14 - 서교동의 밤 ‘Walking in the moonlight (Feat. 다윈, Lazier)’ 어두운 밤하늘엔 별도 떴는데 아직 네 손에 머물던 햇살이 한참을 바라보던 너의 눈빛이 이 밤을 설레게 하네 Walking in the moonlight 상상 속에 Walking in the moonlight 날 안아줘요 Baby how fancy you are 내 볼에 손을 대고 날 바라봐 줘 그대로 내게 입을 맞춰줘요 얼마나 더 기다려야 내일이 올까 아직도 달빛은 가득해 내일은 니 앞에서 말할 수 있을까 생각이 달빛보다 깊어 Walking in the moonlight 상상 속에 Walking in the moonlight 날 안아줘요 Baby how fancy you are 내 볼에 손을 대고 날 바라봐 줘 그대로 내게 입을 맞춰줘요 Baby i feel the same way 달빛이 우릴 감싼듯한 기분이야 니가 말하기 전 내가 먼저 네 볼에 손을 대고 널

(제주도 여행) - 저질 체력자의 봄 한라산 백록담 등반기 1부 [내부링크]

제주도에서의 두 번째 날 아침이 밝았다. 숙소에서도 보이는 한라산. 이 날의 메인이벤트가 바로 한라산 백록담 정복하기다. 나와 일행은 성판악을 출발점으로 백록담을 오르는 코스로 선택했는데 평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주차장의 차들이 만차라 성판악 안내소 바깥 도로에 차를 주차했다. 상쾌한 한라산 아침 공기. 성판악에서의 코스는 초반에 이런 숲길이 시작되는데 경사가 거의 평지 수준의 길이다. 평지에 가까운 길이 꽤 길게 이어지는데 이 구간이 좀 길다. 지루하긴 하지만 한라산의 생태나 주변 환경 등을 감상하며 조용히 걷다 보면 지루함을 종종 잊게 될 수도 있다. 해발 1000미터를 알리는 표지석. 무척 쉬운 코스를 지나 속밭 대피소 근처까지 왔다. 등산을 하게 되면 종종 보이는 멧돼지 주의 알림. 지금까지 등산을 하면서 멧돼지를 본 기억은 없다. 어느덧 숲길 주변의 나무들이 많이 달라져 있다. 이 길은 뭔가 힐링 되는 느낌이 강한 구간. 속밭 대피소에 도착하니 평지를 걸었음에도 불구하고 온몸

제주도 제주시 맛 순례 - 보리빵과 쑥빵으로 유명한 신촌 덕인당 [내부링크]

신촌 덕인당. 역사가 나의 나이보다 오래된, 보리빵과 쑥빵으로 유명한 이곳. 그래서 들어가 보았다. 나이가 적은 건 아니지만 보리빵과 쑥빵이 취향인 나이는 아니다. 그래도 먹어보고 싶은 욕구는 있었다. 가격. 세월이 느껴지는 모호한 엔틱형 내부다. 조금은 고리타분하게 생겨도 지친 여행자에겐 안락한 자리를 주는 소파. 이런 딱딱한 의자는 눈길조차 주기 싫어진다 ㅎ 빵이 나오길 기다리시는 분들. 이곳은 낱개로 사시는 분들보다 단체용으로 구매하시는 분들이 더 많은 듯. 가게 주변을 어슬렁거리다 주방 창문이 있길래 몰래 사진을 찍어보았다. 주방 깊숙한 곳에 솥이 보이는데 김이 모락모락 나는 게 이곳의 매력을 조금 더 업 시켜준다고 해야 할까 드디어 받은 쑥빵과 보리빵. 일단 시각적으로는 꽤 나쁘지 않다. 일단 쑥빵은 뭐 우리가 흔히 아는 그 쑥맛인거고 보리빵이 좀 더 내 취향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안에 들어있는 팥은 많이 달지도 그렇다고 텁텁하지도 않고 딱 좋은 상태. 겉에 보리빵은 구

(제주도 여행) - 저질 체력자의 봄 한라산 백록담 등반기 2부 [내부링크]

(지난 이야기) (제주도 여행) - 봄 한라산 백록담 등반기 1부 제주도에서의 두 번째 날 아침이 밝았다. 숙소에서도 보이는 한라산. 이 날의 메인이벤트가 바로 한... eyes2eyes4u.blog.me 정상 등반 통제시간이 마음에 걸려서 열심히 올라왔다. 어느덧 해발 1600미터. 성판악 출발 백록담까지 올라가는 길 중에 진달래밭 대피소 -> 백록담 코스가 제일 난이도가 높은 코스다. 일단 초반은 이런 나무 계단들이 이어진다. 사진으로 보면 무척 쉬워 보이나 몇 시간 동안 축적된 등산 피로가 몸을 무겁게 만든다. 코스 중간쯤 왔을까? 잠깐 뒤를 돌아보면 이런 풍경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난 최고점의 풍경에 감탄하고 싶기에 스포일러 당하지 않기 위해 애써 뒤쪽을 보지 않는다. 봄인데도 산 중턱 그늘엔 눈이 제법 보인다. 이것이 말로만 듣던 한라산 빙하. 100미터 올라왔다. 산에서 100미터가 이리 힘들 줄이야. 이것이 바로 고산지대 수목들. 말라죽어버린 나무들이 작은 쉼터를 마련

신길동 맛집 순례 - 말복에 삼계탕들 드셨습니까 - 원조 호수 삼계탕 [내부링크]

원조 호수 삼계탕. 원조라는 이름이 붙는 이유는 아마 너도 나도 비슷한 상호를 남발해서 생기는 방어적 상호인듯하다. 그래도 우리가 원조라는 자신감. 중요한 것은 바로 그것. 방문했던 날은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점심시간에 주차를 하기 위해서는 차로 줄을 서야 한다. 주차요원분께서 주차를 해주시는데까지 걸린 시간은 대략 6~7분. 가게가 무척 인기가 있었는지 본관 말고도 별채 등등이 따로 있다. 일단 안으로 들어가니 생각보다 넓은 내부. 메뉴를 고민하고 말고도 없다. 어차피 삼계탕 먹으러 왔으니 몇 개 주세요~ 하면 끝. 비교적 단출한 기본 반찬. 깍두기, 풋고추, 오이. 삼계탕과의 궁합이 어떨지 무척 궁금하기도 하고 쉽게 상상이 가진 않지만 오이는 정말 싱싱했고 탱탱했다. 주문한지 얼마 안 돼서 삼계탕이 나왔다. 이곳 삼계탕은 일반 삼계탕과는 조금 다르다는 이야기는 미리 들었지만 확실히 보기에도 다르긴 달랐다. 걸쭉한 국물이 마치 계란찜을 보는듯한 느낌도 들고 한 숟가락 떴을 땐 식감도

테슬라 모델3 [내부링크]

갑자기 튀어나온 고슴도치에 어리둥절. 2016년 4월. 지금은 2019년 8월... 예약자 우선이라고 하나 11월, 12월은 되야 볼 수 있을거라는 말.. 몸에서 사리 나올꺼 같다... #테슬라 #모델3

상수역 맛 순례 - 돼지고기 먹으러 간 넙딱집 [내부링크]

상수역 넙딱집. 공간은 협소한 편이지만 뭔가 고깃집스러운 정취가 있다. 어우 대부 비디오테이프 뭐야.. ㅋ 고기 저장실. 이슬이가 돼지고기 쏘는 날. 참고로 이슬이는 참이슬을 안 좋아한다 ㅎ 처음처럼 마시니까 유니크한 소주잔 두 개를 받았다. 럭키! 세팅 중. 간장레모네이드... 중독성 있는 콘 마요네즈. 이건 물 겉절이? 숯이다. 싱싱한 숯. 매우 핫한 불판. 돼지고기다. 고기는 왜 다 맛있는 걸까 고기 위에 뿌려진 소금. 불판에 파도 올라간다. 굽굽굽. 촤르르르 인생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건 타이밍인데 고기 구우면서 제일 중요한 건 뒤집는 타이밍이다. 고기 구울 때마다 생각나는 게 있는데 고기 굽다 조금 태웠다고 완전 정색하고 혼내키던 전 여친이 생각난다....... 그게 트라우마가 되어서 요즘은 고기 구울 때 집중을 잘한다. 너무 집중을 해서 그런지 상대방이 말을 해도 못 알아먹을 정도다... 돼지 껍데기. 돼지 껍데기는 잘 하는 집 못하는 집 호불호가 확실히 갈리는 음식이다.

(포르투갈 리스본 여행) 코메르시우 광장 Praça do Comércio 그리고 한 잔의 주스 [내부링크]

(이전 이야기) (포르투갈 리스본 여행) 130년 넘은 모자 가게와 작지만 특색 있는 선물가게 (이전 이야기) 본격적으로 리스본 시내 구경을 시작한다. 일단 숙소 근처의 동네부터. 리스본의 ... eyes2eyes4u.blog.me 아름다운 리스본의 거리. 나에게 시간이 충분했다면 저 자리에 앉아 그림을 그렸을거다. 리스본에는 여러 가지가 유명하지만 타일 그림으로도 유명하다. 마그넷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 여행 가는 나라마다 그 나라의 마그넷을 몇 개씩 기념으로 구입한다. 거리 끝 쪽으로는 엄청나게 큰 문이 보인다. 커도 너무나도 큰 대문. 그 문을 통과해서 큰 광장으로 나가본다. 광장 주변으로는 노란 벽으로 된 건물들이 ㄷ 자 형태로 둘러싸고 있는데 이곳이 어딘고 하니 바로 코메르시우 광장. 리스본에 여행을 온다면 다들 한 번씩 들른다는 바로 그 코메르시우 광장. 가운데 보이는 큰 문이 아우구스타 아치다. 코메르시우 광장 : 타구스 강변에 위치해있으며 과거에 마누엘 1세의 리베이라

(선물 타가세요) 네이버 뭐하지판에 제 글이 올라왔습니다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저의 '상수 넙딱집' 포스팅이 10월 11일자로 네이버 뭐하지판에 소개되었습니다. (네이버판 이미지 캡처) 네이버 뭐하지판은 "오늘 뭐하지?" 라는 고민이 생길 때 가볼 만한 곳, 다양한 놀 거리를 매일 소개해주는 네이버의 새로운 판 서비스입니다. 저도 처음 알게 되었는데 막상 가보니 생각보다 괜찮은 정보들이 많더군요. 그래서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시는 분들을 위해 네이버에서 하고 있는 행운 박스 이벤트를 전달해드릴까 합니다. 행운 박스 응모 방법은 아래 이미지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구요. 다시 쉽게 설명드리면 아래 링크를 통해 뭐하지판 페이지 방문하셔서 https://naver.me/wtdf 네이버 '친구와 뭐하지' 친구와 갔던 그 곳 또 가지 말고~ 뭐하지판에서 #요즘핫플 #인생샷 스팟 #데이트코스 골라보세요! naver.me 화면 하단에서 "친구야 같이 볼래?"라고 적혀있는 배너를 찾아 클릭하면 응모 화면으로 넘어갑니다. 거기서 제 아이디인 eyes2eyes4u 를

(포르투갈 리스본 여행) 재즈의 밤 Hot Club Portugal [내부링크]

(이전 이야기) (포르투갈 리스본 여행) 신발을 사면 와인을 주는 가게 The Lisbon Walker (이전 이야기) 생각보다 경사진 길이 많은 리스본 거리. 다리가 아플땐 이렇게 언덕을... eyes2eyes4u.blog.me 리스본에 어둠이 내리기 시작한다. 주말이라 그런지 극장에도 공연을 보러 사람들이 몰려온다. 또 다른 일행들과 만나 저녁식사를 한다. 야채와 생선의 만남. 나쁘지 않다. 감자를 제외하고 씹는 맛이 있는 구성이다. 생선도 담백하고 좋았다. 레몬에 석화를 먹으며 주말 밤을 어디서 즐길지 논의해본다. 결론은 재즈클럽. 재즈의 본고장은 미국이지만 유럽의 재즈, 특히 포르투갈 리스본의 재즈는 어떨지 갑자기 궁금해진다. 왠지 재즈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 나라지만 이들만의 퍼포먼스는 과연 어떤 느낌일지. 공연 시작하기 10분 전. 사람들이 하나둘씩 모여들고 있다. 이곳의 이름은 HCP. Hot Club Portugal의 약자다. 이 날의 공연은 Escola de jazz

요즘 나의 기분을 표현한 연주곡 HAUSER - Oblivion (Piazzolla) [내부링크]

HAUSER - Oblivion (Piazzolla) 이미 이 연주가의 표정이 모든것을 말해주고 있다. 어쩌면 제목처럼 나의 기분을 표현 했다기보다 나를 위로 해주는 음악이라는 표현이 더 맞을듯.

잘 가. 나의 X100F [내부링크]

그동안 함께 해서 즐거웠고 고마웠다. 정말 많은 고민에 또 고민했지만 이제 너를 놓아줘야 할 때가 온 거 같다. 장터에 올려놓기 전 마지막 모습을 기억하고자 이렇게 포스팅으로 남겨본다. 애지중지 잘 써서 그런지 장터 내놓기도 미안할 정도로 영롱하다.. ㅠㅠ 다음 주인이 누가 될지 잘 모르겠지만 거기서도 이쁨받고 지내기를...

상암동 맛 순례 - 불금에 찾은 모모당 [내부링크]

불금이다. 그래서 모모당에 갔다. 일본 여행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시국이 시국인 만큼 일본은 가지 않고 있고 앞으로도 당분간 가지 않으려 한다. 하지만 일식은 좋아하는 편이니 국내에서 일본 분위기를 즐겨보는 건 나쁘지 않다 생각한다. 설마 요즘 같은 분위기라고 국내 일식집도 안 가시는 분 있으려나. 모모당의 내부. 동생들이 먼저 도착해있다. 나는 지각생. 모모당은 이자카야식의 주점이기도 하지만 점심시간엔 가정식 서비스를 하고 있다. 하지만 한정 판매만 하신다니 점심은 미리 예약이 필수다. 강쉐프님이 혼자 하시기 때문에 손님이 많으면 많을수록 많은 기다림이 필요할 수 있다. 소주를 마실 예정. 메인 안주가 나올때까지 먹을 수 있는 기본 안주. 멸치조림 같은 음식인데 이게 은근 밥도둑 느낌인 거다. 공깃밥 하나 먹으려다 말았다. 첫 번째 안주는 사시미로 시작. 부산과 노량진에서 당일 제공받는 제철 생선으로 구성된 숙성사시미다. 지금 밤중에 포스팅 중이라 글쓰기가 무척 힘이 드는 상황...

애플 에어팟 프로 출시 [내부링크]

드디어 애플에서 에어팟 프로 Airpod Pro를 인이어 타입으로 출시했다. 국내발매는 전파인증 때문에 조금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가격은 329000원. 물론 비슷한 기능에 노이즈캔슬링이 되는 타브랜드 기기와 비교하면 그리 비싸지 않다는 이야기도 있다. 스팩을 보니 충전케이스가 있긴 하지만 본체 배터리 타임은 조금 아쉬운 부분.... 국내 공홈에서 판매가 시작되면 공홈에서 구매해도 되겠지만 일반 온라인쇼핑몰에서 쿠폰이나 카드할인등을 통해서 구매하는게 좀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이니 이점 참고하시길.

(포르투갈 리스본 여행) 리스본의 230년 된 양초 가게 Casa das Vellas Lorento [내부링크]

(이전 이야기) (포르투갈 리스본 여행) 재즈의 밤 Hot Club Portugal 리스본에 어둠이 내리기 시작한다. 주말이라 그런지 극장에도 공연을 보러 사람들이 몰려온다. ... eyes2eyes4u.blog.me 과거와 현재가 동시에 존재하는 포르투갈 리스본. 그곳에서 나와 일행은 리스본에서 무척 역사가 깊은 한 가게를 찾았다. 제목에서도 나와있듯 이곳은 230년 된 양초 가게인데 안으로 들어가 보면 거의 옛날 그대로의 모습을 하고 있는 클래식한 내부를 볼 수 있다. 사실 옛날 모습 그대로인지 중간에 한번 바뀌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내부가 주는 느낌은 내가 대단한 곳에 와 있다는 느낌을 전달해주기엔 충분한 분위기. 진열장의 양초들을 둘러보니 작은 화분 모양의 양초도 있었고 형형 색색의 컬러풀한 양초들도 가득했다. 이곳은 대부분 선물을 사기 위해 오는 사람들이 많은 편. 이 제품들은 양초인지 아닌지는 확인이 안됨.... 종류가 너무 다양해서 선택 장애가 있는 분이라면 많은

아이폰 11 Pro 용 케이안 크리스털 아머 3D 강화유리 개봉기 [내부링크]

아이폰 11 프로 개봉기에 이어 아이폰 구매자라면 필수인 액정보호 강화유리 개봉기를 이어가본다. 케이안 Kan의 크리스털 아머 3D 강화유리. 일단 포장은 고급스러운 편이다. 싸구려 제품을 샀다는 느낌은 크게 들지 않는 포장. 부착 방법은 포장지 안쪽에도 인쇄가 되어있지만 유튜브에서도 동영상으로 볼 수 있다. 구성품들. 강화유리 패키지라면 필수로 들어있는 알코올 솜과 먼지 제거 스티커, 그리고 극세사 천. 강화유리 본품. 3D 입체 형태로 액정 전면을 감싸는 풀 커버 강화유리다. 풀 커버 강화유리의 경우 전면 카메라의 화질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아직 그런 부분은 본격적인 사용 전이라 알 수는 없고 개인적으로 풀 커버가 아닌 일반 전면 보호용 강화유리는 선호하지 않는 편이다. 마지막으로 또 다른 부속품인 부착용 가이드. 이 플라스틱으로 된 가이드가 무언고 하니 가이드를 요렇게 폰 테두리에 끼우고 그 위에 강화유리를 딱 맞게 부착할 수 있도록 강화유리가 삐뚤어지지 않게 도와주는

방어 먹고 싶어서 노량진수산시장 맛집 급방문 [내부링크]

얼마 전부터 마음속으로 방어를 외치면서 지내다 드디어 노량진 수산시장 방문. 노량진에 회를 먹으러 오면 항상 형X상회만 방문했는데 이레적으로 회 맛집 친절 맛집 이레상회를 방문했다. 이레상회는 노량진 수산시장 남 2문에 들어가자마자 바로 왼쪽을 보면 쉽게 찾을 수 있는 곳. 사실 노량진 수산시장에 가면 호객 아닌 호객을 하시는 분들과 보이지 않는 기싸움을 벌이게 되는데 이레상회까지 동선이 짧아서 불필요한 기싸움을 할 필요가 없어 좋다. 열심히 회를 준비 중이신 이레상회 사장님. 시간이 많이 지난 방송이긴 했지만 나름 방송까지 출연하신 사장님 가게다. 사장님 부부가 운영하시는 거 같은데 양도 많은 편이고 무척 친절하시다. 한마디로 가성비 굿인 가게. 먹음직(?)스러운 농어, 감성돔, 도미 등등 활어회가 식욕을 자극. 회를 좋아하는 나는 거실에 활어 수족관 하나 설치할까 고민 중이다. ㅋㅋ 보기만 좋은 열대어들보다는 먹을 수 있는 활어들이 좀 더 좋을 거 같은 느낌. 잘 키우다 먹고 싶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내부링크]

고향으로 내려가는 길에 휴게소에 잠시 들렀습니다. 오창 휴게소는 처음인거 같네요. 중간정도 크기의 휴게소지만 있을거 다 있고 깔끔합니다. 일반 주차장 공간에 약간의 여유가 있는데도 전기차 충전구역에 주차를 하신분이 있네요.... 아직 제 배터리가 충분해서 다행입니다. 중간에 신탄진 수퍼차저에 와서 충전을 했습니다. 폰을 차 안에 두고 나와 문이 잠긴분을 도와드리느라 시간이 조금 지체되었으나 테슬라 서비스 센터에서 원격으로 문을 열어주는 시스템으로 원만히 해결되어 다행이었습니다. 새해 인사가 늦었네요. 블로그에 오시는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도 건강하시고 무탈하시길 기원합니다. 작년 한 해는 일을 열심히 하느라 블로그가 조금 소홀 했습니다. 그래서 초심으로 돌아가서 올해는 작년보다 열심히 해보려합니다. 명절 잘 보내시고 언제나 저의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명절에 들러본 한옥 구조의 대전 카페 두두당 [내부링크]

한옥 구조에 현대식 양식이 더해진 카페 두두당. 설 명절 연휴에 맞춰 드라이브 겸 대전 근교의 멋진 카페를 방문해봤다. 두두당. 커피콩을 뜻하는 듯한 느낌의 이름이다. 1층에는 바람이 시원하게 통하는 개방된 실내가 있다. 봄이나 가을 또는 초여름에 사람들이 많이 찾을 거 같은 공간. 2층으로 올라가면 커피 및 음료를 주문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커피가 내려지는 곳이 이 카페에서 천정이 가장 높은 공간이다. 그래서 3층에서도 아래를 내려다볼 수 있다. 명절 연휴 기간이라 그런지 카페 안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보이지 않는 자리싸움이 있다. 눈치싸움 끝에 앉은 곳. 아메리카노는 두 종류의 원두를 고를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산미가 있는 원두를 좋아하기 때문에 두 종류로 주문했다. 커피도 괜찮았고 유자 크림이 들어간 파운드케이크도 나름 먹을만했음. 3층에서는 이렇게 길가를 바라볼 수 있다. 아직 겨울이라 그렇지만 봄이면 벚꽃나무로 꽤 볼만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회가 되면 벚꽃이 한참 필

우한 코로나19 바이러스 [내부링크]

이미 많은 분들이 잘 알고 계시지만 국내에서도 사태가 급격하게 심각해지고 있다. 며칠 전 미국에 사는 여동생 내외가 한국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아버지 칠순차 한국을 방문했는데 아직 돌이 안 된 조카를 데리고 오느라 바이러스에 대한 걱정에 표정이 좋지 않다. 예식장 측에서는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식사 제공에 대한 특별 미팅을 요청하였고 (어쩌면 결혼식 후 식사 제공을 못 할수 있는 상황이...) 결혼식 바로 다음날이 아버지 칠순잔치인데 아버지께서는 칠순잔치를 취소하자라는 말씀을 하셨다. 그래서 예약해둔 음식점에 취소 전화를 해야하는 상황... 그와중에 나는 최근들어 목이 자주 건조해지는 느낌적인 느낌이 시작되었고 어디 외출을 할때마다 마스크를 깜빡하는 습관(?)이 생겼다. 일 때문에 바쁘고 집안 행사는 겹겹이고 거기에 바이러스 사태가 겹치니 요즘 기분은 참으로 별로인듯 하다. 이제 중국발 초미세먼지 이런건 아무것도 아닌 느낌이 되어버렸다. 최근 언론 보도를 보면 우한시의 시장에서 시작된

요즘 근황 [내부링크]

시기가 시기인지라 모든 분들이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세계적으로 팬데믹을 선언한 와중에도 다행히 나는 이런 시국을 그나마 덜 타는 일을 하고 있어서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입고 있지는 않지만 일상생활에서는 무척 신경 쓰이는 일들이 한두 가지가 아님은 여러분들과 마찬가지. 최근에 미국에 살던 여동생은 가족과 함께 아버지 칠순 겸 한국에서의 결혼식을 올리기 위해 일시 귀국을 했다. 동생 부부는 미국 영주권자이며 이제 갓 돌이 된 조카는 미국 시민권자이지만 바이러스가 창궐한 나라에 부모님을 위해 입국했다. 동생을 만나러 공항에 마중 나갔을 때는 여느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마스크로 무장을 하고 손 세정제를 손에 쥐고 나타났었다. 그렇게 인천 시댁에 먼저 데려다주고 나는 다시 서울 집으로 돌아왔는데 그때부터 불운(?)이 시작되었다랄까 칠순잔치를 위해 예약해둔 식당을 결국엔 취소하게 되었고(취소가 누락되었는지 추후에 음식점 측에서 다시 전화가 왔다. 바이러스 때문에 음식점이 2주

테슬라 모델 3 - 3개월 정도 후기 [내부링크]

2016년 4월에 신차 발표하자마자 예약을 하고 3년 반이 훌쩍 넘는 시간을 기다려 작년 12월에 인수를 받았다. 코스메틱 이슈를 포함해 초기 불량, 말도 안 되는 테슬라 코리아의 대처에 무척 시끄러웠지만 다들 욕하면서 인수 싸인을 하고 차를 가져가는 기이한 현상... 테슬라 차량은 공장에서 완성해서 나오는 게 아닌 미완성 차량을 받아 고객이 완성해가는 차량이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할 수도 있다. ㅋ 내 차도 초기 불량에서 자유롭지 못했고 운행에 지장을 주진 않지만 자잘한 문제로 서비스 센터에 예약을 했지만 한 달은 넘게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었다. 어찌 되었든 그러한 상황에서도 나는 큰 문제없이 차를 운행하고 있고 약 3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지극히 개인적으로 느꼈던 점들을 포스팅 해본다.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 그냥 재미로 봐주시길.^^ 테슬라 리퍼럴 코드가 필요하신 분들은 제일 하단에 적힌 코드를 사용하시면 되겠다. 일단 차를 사용함에 있어 불편한 점들부터 설명해보자면 (

어느 날 좋은 하루 [내부링크]

이곳은 천안이다. 장거리 운전 중에 가끔씩 들르는 슈퍼차저 충전소. 무료주차에 올 때마다 기다릴 필요 없이 언제나 여유 있게 충전이 가능한 곳. 사이좋게 모델3 3대가 코로나를 대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 중이다. 이제 슈퍼차저도 무료에서 유료로 전환된다고 하니 지금보다는 더욱 한산해질듯하다. 이곳 근처에 사시는 분들은 조금은 아쉬운 소식이기도 할 듯. 확실히 테슬라 전기차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용광로의 끓는 철물 같지는 않지만 아이폰이 처음 한국에 나왔을 때의 반응과 무척 비슷하다. 그런 반응에 일일이 화답해 주는 것도 테슬라 라이프의 묘미라 생각한다. 차를 구입한 이후 약간의 에피소드들도 있었지만 드라이브를 다니다 보면 그런 걱정이나 고심은 사라진다.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기 위해 멘탈을 가다듬는 탓도 있다. 어찌 되었든 오늘도 즐겁게 살기 위해 무언가를 만지고 움직이고, 고치고, 구입하고, 글을 쓰고 있다.

우연히 보게 된 음식 일드 - 세일즈맨 칸타로의 달콤한 비밀 2017 [내부링크]

먹방 일드로 유명한 작품은 너무나 잘 알려진 '고독한 미식가'를 비롯해 '심야 식당' '방랑의 미식가' '협반-남자의 밥' '빵과 스프, 고양이와 함께하기 좋은 날' '와카코와 술' '호쿠사이와 밥만 있으면' 등등 너무나 많다. 그중 최근에 알게 된 만화 원작 음식 일드가 있는데 '세일즈맨 칸타로의 달콤한 비밀'이라는 넷플릭스 일드. 디저트 집 블로그를 운영하는 출판사 영업사원인 칸타로라는 주인공이 있는데 회사 사람들 몰래 외근 중 디저트 가게를 돌아다니며 맛에 취하는 스토리다. 사보리맨 아메타니 칸타로 라는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했기에 무척 과장된 연기와 연출이 특징인 드라마지만 주인공의 변태 같은 표정과 연기가 압권. (아메타니 칸타로의 수상한 표정....) 약간의 비호감에 무척 진지한 표정과 나지막한 목소리의 캐릭터지만 달콤한 디저트를 먹을 때면 이런 표정이 되고 만다. 실제로 일본에 존재하는 디저트 집을 베이스로 했지만 철저히 과장되게 재구성된 허구의 스토리. 이런 장르의 드

바질 싹 [내부링크]

심은 후 며칠 동안 미동도 않던 바질 씨앗이 푸른색 싹을 틔웠다. 너무 간격을 좁게 심은 거 아닌가 싶기도 한데 바질은 처음이라 ㅎ 삶을 포기한 씨앗들도 있어서 몇 개는 다시 심어줬다. 그 아이들도 어서 빨리 만날 수 있길.

오늘의 음악 HONNE - WARM ON A COLD NIGHT [내부링크]

무덥고 습한 밤이 길어지네요. 뭔가 늘어지는 느낌이 있긴 하지만 이런 밤에 잘 어울릴듯해서 평소에 즐겨 듣던 노래 한 곡 던지고 갑니다. 영국의 일렉트로 팝 듀오 HONNE의 대표적인 곡 중 하나인 WARM ON A COLD NIGHT의 라이브 버전. 라이브 버전 말고 앨범 수록곡이 훨씬 멋지긴 해서 노래가 괜찮다고 생각하시면 원곡도 한번 들어보세요.

뉴 아이맥 27inch [내부링크]

북한의 김정은도 애용한다는 아이맥. 기존 디자인에서 새로운 디자인과 ARM 시스템으로 리프레쉬 되면 바로 지르려 했지만 뭔가 끝물 느낌으로 기존 인텔칩을 달고 당당하게 나와버렸다. (ARM 시스템은 내년 중 후반 되야 슬슬 나올거 같은 느낌...) 그래서 고민은 깊어진다. 맥푹프로 16인치도 타이밍 놓쳐서 애매하게 되었고 새로운 아이맥을 기다렸지만 디자인은 그대로... 기다릴까 말까 기다릴까 말까 사실 필요없어도 사고 싶어지는게 애플 제품의 맛. 결론 : 그냥 애플 주식이나 1주 더 사자.

개봉기 준비중입니다 [내부링크]

네 맞습니다. 하지만 vesa 마운트만 배송와서 본품 개봉기는 다음주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점... (개봉기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애플 프로 디스플레이 XDR + 고든 프로 UMA2 개봉기 프로 디스플레이 XDR 개봉기에 앞서 몇 달 전에 벤큐 모니터를 샀다가 열이 받아서 한방에 하이엔드로 ... blog.naver.com

9월 Apple Event 2020 [내부링크]

이미 많이 알려졌지만 다음주 9월 애플 이벤트. 10일로 알고 있던 이벤트가 세계적 대유행, 공급망의 위기 가운데 태평양 표준시 9월 15일로 늦어졌다는 소식.(한국은 16일 새벽) 이번에도 온라인으로만 개최. 이 날 새로운 애플워치와 아이패드 소개 예정(하지만 난 이번에도 존버할 수 있을듯) 갈아탈지도 모르는 아이폰12 발표는 다음달로 미뤄졌다는 이야기... 맥북 프로 신모델 이야기는 없음. hoxy....

2020년 하반기 애플 맥 루머들 [내부링크]

출처 : 네이버카페 '맥쓰는 사람들' [루머] 현 상황 모든 애플 루머 정리 https://cafe.naver.com/inmacbook/2342330 [AD] 애플 기기 매입 https://tinyurl.com/y3z938o7 올해부터 맥 컴퓨터들은 x86에서 애플 실리콘으로 이주하기 시작합니다. 이미 운영체제가 애플 실리콘맥을 처음으로 지원할 예정이고 기기는 올해말부터 등장할 예정입니다. 정말로 10월 13일에 아이폰을 따로 발표할 경우, 11월달에 애플 실리콘맥을 위한 이벤트를 따로 열걸로 보입니다. 블룸버그쪽에서 먼저 언급을 한 상태이고 존 프로서같은 유출자들도 서서히 언급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까진 루머입니다. 당연하지만 아이폰을 10월, 맥을 11월달에 발표하는건 팀쿡이후로 처음 생기는 일입니다. 원래는 10월말 이후론 발표자체를 안하기 때문입니다. 11월초에 대선이 있긴하지만 거의 일주일전에 발표회를 연 사례가 2016년에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11월초에 일반

2020 마이 블로그 리포트 [내부링크]

네이버에서 내 블로그 리포트를 해주었다. 리포트를 보며 더욱더 부지런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보는 시간. 하지만 내년에는 또 어떻게 될지.. 유입 검색어 top 2위와 3위는 의외네 ㅎㅎ 아무튼 블로그 이웃님들 감사드립니다~

서승호 셰프의 프렌치 레스토랑 '시옷 - Siot' [내부링크]

몇 주 전부터 벼르고 벼르던 그곳에 도착했다. 한적하고 공기 좋은 곳에 위치한 서승호 셰프님의 레스토랑 '시옷' 조금 일찍 도착해서 그런지 내부는 무척 조용한 상태였다. 개인적으로 격식을 차려야 하고 어려운 레스토랑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이곳은 입구부터 사람 마음을 편하게 하는 그 무언가가 있다. 레트로한 스피커들도 보인다. 나도 이런 거 무척 좋아함. 진열된 와인잔들. 탐나는 잔들이 많았고 갤리리처럼 보는 즐거움도 있었다. 빈 와인병들. 고객들이 앉아 식사를 하게 될 공간이다. 벌써 서승호 셰프님께서 일행을 맞이하시며 오늘 식사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시고 계신다. 반대편에서 본 모습. 테이블마다 뭔가 비슷한 듯 다른 모습이다. 셰프님께서 쓰신 멘토링 쿡북 시리즈. 잠깐 열어봤는데 음식재료 하나하나에 집중하시는 모습이 책에서 고스란히 전해진다. 사진은 그만 찍고 자리에 앉을 시간. 프렌치 음식은 많이 경험해보지 않아서 호기심이 샘솟는다. 와이트 와인으로 시작. 뭔가 다른 이 느

M1 맥북에어 개봉기 [내부링크]

온 세상의 때라곤 전부 다 묻히고 온 거 같은 꼬질한 박스가 하나 배달되었다. 나는 그것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바로 뜯어버린다. 꼬질한 똥박스 안에 세상의 온갖 성스러움을 가득 담은 새하얀 상자 하나. 정말이지 오랜만에 구입해보는 맥북에어다. 잘 아시다시피 이번에 새로 발매된 애플의 새로운 신형 M1 칩이 장착된 맥북이다. (심플한 포장디자인 보소...) 맥북에어는 2011년 이후로 두 번째로 구입하게 되었다. 스토리가 조금 있긴 한데 자세한 내용은 아래 밝히도록 하겠다. 요즘 들어 점점 더 심플해져가는 애플 제품의 패키지. 그냥 막 뜯어. 이제는 큰 감흥도 없다. 매번 비슷하기 때문. 구성품도 기존과 동일.....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도 그냥 너도나도 다 쓰는 서페이서 거레이. 그래도 이번 신형 맥북에어는 키보드 자판에 조금의 변화가 있었다. 좌측 하단에 지구본 키가 새로 생겼으며 펑션키쪽이 약간의 변화가 있다. 위에 말했던 맥북에어 구매 스토리를 잠시 풀어보자면 사실

칸틴 Kanteen에서 구매한 커피 익스체인지 002 원두 [내부링크]

원두가 다 떨어져 칸틴 Kanteen에서 원두를 구매했다. 넘버링은 002. 칸틴에서는 001, 002, 003 넘버링을 가지고 있는 원두를 판매 중인데 003은 꽤 괜찮아서 이번엔 002를 구매해본다. 나는 호기심이 많은 사람. 003은 빨간색이었는데 002 캐릭터는 파란색이다. 유니크한 재미는 있지만 그다지 맘에 들지 않는 캐릭터... 그냥 개인적인 생각이다 ㅎ 002 원두는 콜롬비아, 브라질, 에티오피아 산 원두가 블렌딩된 제품으로 대중적인 취향에 포커스를 맞춘 원두다. 마셔보면 확실히 산미가 강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또 너무 구수한 맛을 가지고 있지도 않다. 개인적으로 산미가 강한 에티오피아 원두를 선호하지만 가끔씩은 밸런스가 잘 잡힌 원두가 당길 때가 있다. 바이 커피 익스체인지. 스페셜티 로스터 기업인 커피익스체인지에서 직접 운영하는 칸틴커피 카페. 코로나의 여파로 매장에 사람들이 많지 않았다. 증말 심각하다 심각해... 해피 뉴이어 풍선이 붙여져 있었지만 우리 정말 해피한

벤타 Venta 에어워셔(가습기) LW25 C+ 초간단 개봉기 [내부링크]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일 중 하나가 전자제품 구매하는 것이다. 나는 전자제품 구매하는 것을 좋아하고 사용하는 것도 좋아하지만 늘 그렇듯 구매 후 후회되지 않는 제품을 사기 위해 매번 인터넷을 뒤지며 고군분투하는 그런 인간형이다. 쉽게 말해 스스로 피곤하게 만드는 타입... 특히나 가습기를 고르는 일은 싱글 3년 차인 내가 다시 연애를 시작하는 일보다 더 어려운 일이었다. 어쨌든 주위 추천과 인터넷 후기를 보고 구매한 벤타 에어워셔. 에어워셔라고는 하나 공기 청정보다는 가습 기능에 좀 더 초점이 맞춰진 제품이랄까. 뒤에 숫자 크기에 따라 체급이 달라진다. 특히 컴포트라고 붙는 제품은 디지털 액정이 달린 제품. 개봉기라고 하지만 뭐 특별한 게 없다. 국내 정식 AS가 되는 정품을 구매하면 주는 내부 필터와 청소 세트. 그리고 본체와 내가 극혐하는 스티로폼이 들어있다. (이제 스티로폼은 그만 쓸 때도 되지 않았나 싶은데 저기서 떨어져 나오는 흰색 가루는 아... 벌써 스트레스 받음....

다진 고기를 쓰는 키마카레 feat.사평 카레 [내부링크]

나는 카레를 좋아하는 편이다. 요즘 같은 시국에 집 밥을 먹는 경우가 꽤 많은데 카레 하나만 있어도 김치 정도만 곁들여 든든한 한 끼 뚝딱할 수 있는 메뉴기도 하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일본 요리 중에 드라이 카레(키마카레) 라고 하는 메뉴를 소개해 볼까 하는데 드라이 카레는 카레 가루, 야채, 고기 등을 함께 넣고 진하게 볶아내는 음식이다. 인터넷에서 구입한 '사평카레'의 제품. 주문하면 구운 달걀과 함께 포장되어 온다. 주문한 날로부터 하루에서 이틀 정도면 배송.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도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해 냉동 팩으로 배달된다. 키마카레는 처음이기 때문에 일단 두 팩을 먼저 주문해봤다. 물을 거의 넣지 않고 양파의 수분만으로 만들어내는 카레라 드라이 카레 라는 이름이 지어진거 같다. 사평 키마카레 먹는 방법과 조리법. 끓여먹을 수도 있지만 왠지 설거지 거리 하나라도 더 만드는 게 싫어 끓는 물에 데워 먹는 방식을 선택했다. 포장 재질이 두꺼운 편이라 뜨거운 물에 끓인다고 터지

조이트론 하이브리온2 에어 - 게임패드 개봉기 [내부링크]

조이트론의 하이브리온2 에어가 나의 손에 들어왔다. 아재스러운 단어라서 사용하지 않으려 했지만 '전천후' 기기임이 분명한 이 제품. PC는 물론 안드로이드, iso 기기와 닌텐도 스위치도 지원하는 게임패드다. 일단 나는 PC에 물려 주력으로 사용할 예정. 일단 박스를 열면 이런 모습. 애플 제품들의 패키지에 길들여진 내가 보기에 감성적으로 조금은 아쉬운 모습이지만 어차피 재활용 분리수거함으로 갈 예정이니 문제 될 건 없다. 패드의 디자인은 엑스박스 컨트롤러와 사뭇 비슷한 느낌이다. 구성품을 전부 꺼내 보았다. 충전은 USB-C 타입을 지원한다. 완충까지 걸리는데는 2시간 정도. 그리고 스마트폰을 거치할 수 있는 스마트폰 홀더 결합부도 보인다. 아래쪽 면. 키를 추가로 매핑할 수 있는 버튼이 보인다. 손잡이 부분은 그립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재질로 이루어져 있다. 이 퀵 버튼을 잘 활용하면 온라인 멀티 게임 시 보다 빠른 대응을 할 수 있다는 점. 패드에 들어오는 LED의 밝기를 조절할

한우 1++ 티본스테이크 파티 [내부링크]

집에 지인들이 방문한 김에 거하게 먹어볼 참이다. 마장동 미소라는 곳에서 한우 티본스테이크를 받았다. 나름 견고(?) 한 포장. 800그램에 두께는 사람 손가락 한마디 정도. 진공 포장을 뜯고 큰 접시 위에 올려놔 본다. 사이즈가 엄청나다. 저 접시가 상당히 큰 대형 접시. 뭐 그냥 구워도 상관은 없지만 이왕이면 약간의 간이 되어 있는 게 좋기 때문에 집에 집히는 소금으로 대충 뿌려본다. 대충 툭툭 뿌려봤지만 가격이 가격인 만큼 대충 조리하기 싫어지는 기분. 그래서 버터를 준비. 버터는 필수는 아니지만 풍미를 위해 살짝 달궈진 프라이팬 위에 올려놔 준다. 적당히 달궈지기 시작하면 버터를 휘휘 돌려서 녹여준다. 이때 너무 시간이 지나버리면 버터가 타버릴 수 있기 때문에 재빨리 투 뿔 티본스테이크를 투척. 여기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굽기의 과정. 비싼 고기를 프라이팬에 굽냐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고기, 특히 스테이크는 프라이팬도 무척 좋다. 왜냐면 불 조절이 쉽기 때문. 중간 정도의 불

M1 맥북에어 써멀패드로 간단 튜닝 [내부링크]

(포스팅에 앞서 맥북 분해로 정식 AS 관련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실제로 따라 하진 마시고 이런 것도 하는구나 정도로 봐주시길) 원래 애플 제품은 절대 분해하지 않는 성격인데 무슨 호기심이 생겨서인지 충동을 이기지 못하고 드라이버를 돌렸다. 아래 과정은 M1 실리콘칩 맥북에어에 사제 서멀 패드를 부착해 맥북의 금속 외관 본체가 방열판 역할을 하도록 유도하고 맥북에어 성능을 조금이라도 끌어올려보고자 진행하는 튜닝이다. (타 블로거의 의하면 이 튜닝 하나로 13인치 M1 맥북프로급의 벤치마킹스코어에 근접한다고 함) 결론부터 말하자면 실제로 벤치마킹 점수가 상승하는 효과가 있으나 성능 상승에 대한 체감은 크지 않으니 추천은 하지 않겠다. 과정만 보시길.. 1.5mm GP-Extreme 서멀 패드를 구입. 가격은 만 원대 중반. 맥북 하판에 블루라운지 킥플립을 부착해서 사용 중인데 16인치 용을 샀다가 교환하기 귀찮아서 13인치 에어에 억지로 부착해서 사용 중이다. 킥플립이 붙어 있는 위

사고 싶어졌다 Crafting wooden Macbook stand Yohann Wood [내부링크]

Yohann 원목 거치대 가격 때문에 망설였지만 점점 때가 다가오는 거 같다. 노트북 볼때마다 목이 자주 뻐근하고 뭐 한번 사면 오래 쓰고 하는 성격이니 이 정도 가격쯤이야... 라고 합리화 중... https://youtu.be/S7Lpqtghez8

가성비 타블렛 조이트론 클래스 보드 개봉기 [내부링크]

전문가용 타블렛 하면 와콤을 떠올리게 마련인데 주변기기 전문 브랜드인 조이트론에서 그래픽 타블렛을 내놓았다. 그래서 조이트론사의 도움으로 개봉기를 포스팅해본다. 다소 아쉬운 패키지 디자인이지만 어차피 버려지는 종이박스에 불과하므로 논외. (애플 제품을 많이 구입하다 보니 내 눈이 높아진 게 분명...) 내용물. 제일 먼저 흰색 비닐에 들어있는 건 추가로 제공받은 타블렛 보호필름이다. 본격적인 내용물 펼쳐놓기. 타블렛 본체, usb 케이블, 펜, 기타 부속물. 설명서. 우선 타블렛 본체의 모습을 살펴본다. 단축키를 지정할 수 있는 버튼도 존재하고(키감 나쁘지 않음) 글로시함과 매트함의 중간 정도 느낌의 상판이다. 옆쪽으로는 펜을 꼽을 수 있는 밴드도 존재. 하판은 레드 컬러의 평범한 모습이다. 링처럼 생긴 것은 펜심을 제거할 때 사용하는 것이고 USB-C 타입으로 변환할 수 있는 변환 젠더도 포함이다. 본체와 더불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필기용 펜. 일단 간단히 사용해 본 바로는 확

오루카약 주문 Oru Kayak [내부링크]

고민 끝에 배송대행 시스템으로 구매하기로 결정. 국내에는 정식 수입되지 않기 때문에 미국 직구로 구매해야 하는데 네이버 쇼핑에서도 구매대행 형식으로 판매하는 업체가 있긴 하나 아무래도 개인이 직접 구매하는 방법이 비용을 좀 더 세이브할 수 있다. 환율이 떨어지길 기다리다 때마침 홈페이지에서 미국 내 무료배송 이벤트를 하길래 바로 결제. 구매대행업체를 이용해서 국내까지의 모든 비용을 결제하고 집으로 도착하기를 기다리는 중이다. 오루카약의 여러 가지 모델 중에서 '인렛 익스플로러 패키지'로 구매했는데 국내 배송까지는 관부가세 포함 대략 2,123,000원 정도 들었다. (달러 환율이 어마어마 하다...ㅠㅠ 도대체 내릴 기미가 보이지 않음) 그나마 다행히도 배송 대란이 시작될 추석 전에 받을 수 있어서 기분이 약간 좋은 상태. 오루카약이 무엇인지 짧게 설명하자면 차량 지붕에 올리고 해야 이동할 수 있던 일반 카약의 단점을 접이식 형태로 개발해서 가방처럼 차 내부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

맥북프로 M1 max 16인치 구매 [내부링크]

m1 맥북에어를 1년 동안 잘 쓰다가 약간의 부족함을 느껴 벼르고 벼르던 16인치 m1 맥스를 구매하게 되었다. 이제 애플의 포장 혁명은 정체기에 들어선 거 같은 느낌이지만 역시나 나쁘진 않다. 맥북 포장을 풀고 뚜껑을 열면 들리는 부팅 사운드와 익숙한 '안녕하세요' 메시지. 맥북프로 16인치의 개봉기는 차고 넘치게 많으니 생략하도록 하고 간단한 세팅을 마치고 추가로 구매한 노트북 거치대 위에 올려놓는다. 이번에 mini LED로 재탄생한 노트북 모니터는 정말 화질이 끝내준다. 특히나 애플TV 감상할때면 눈이 너무나 즐겁다. 외장 모니터로 쓰고 있는 Pro display XDR과 비교해도 크기 차이를 제외하고 화질적으로는 손색이 없을 정도임. 다만 거슬리는 건 상단의 낫치 정도인데 이 부분은 여분의 공간을 좀 더 위로 확장해 주면서 생기는 부분이라고 정신승리하면 조금 더 마음이 편하다. (올해 키노트 때 낫치 장면을 보고 조금 경악했었던 경험....) 사실 사용하다 보면 크게 거슬리

2021년 결산 - 잘 산 것 못 산 것 [내부링크]

2021년 기준(2020년 후반기에 구매한 제품 포함)으로 이것저것 많이 지른 것들이 있다. 아직 리뷰를 올리지 않은 것도 있지만 연말을 맞이해 간단하게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지극히 개인적인 사용 환경에 의한 의견이니 참고만 해주시길. 첫 번째 잘 산 것들 1. M1 맥북에어 애플에서 칩셋을 m1으로 바꾸면서 처음으로 발매한 맥북에어 m1 버전. 이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 가성비적인 면에서는 최고의 노트북이라 할 수 있겠다. 1년 동안 잘 썼지만 좀 더 고사양의 노트북이 필요해서 교체했다. 2. M1 Max 맥북프로 맥북에어에서 업글 목적으로 구매한 노트북. 구입한지 아직 한 달이 안 됐지만 일단 느낌 온다. 화질 좋고, 사운드 좋고, 속도 좋고, 가격과 무게 빼곤 여러모로 합격! 3. 마란츠 2265b 빈티지리시버 빈티지 오디오에 입문하면서 구매한 마란츠 2265b 리시버(앰프). 빈티지라 나이가 많다(나랑 동갑)... 나이가 진짜 많다. 그래도 작동 잘 하고 소리도 좋

평일에 도서관 [내부링크]

집에서는 거리가 조금 있지만 근처 도서관에 와봤다. 그리 크진 않지만 나름 느낌이 있는 도서관이다. 지역 숨은 명소를 찾는 재미가 나름 쏠쏠. 그래도 요즘 포스팅할때 편한건 사람들 얼굴 모자이크 처리 안해도 된다는 것. 이거 하나는 좋은듯 ㅎ.

동네의 발견 - 쉐어어스 신림다락 [내부링크]

요즘 만보 걷기 실천중이라 여러 장소를 다니는 중인데 뜻밖에 동네랑 어울리지 않는 재미난 카페 발견 쉐어 어스라는 건물에 있는 ‘신림다락’ 주문하면서 내부샷 한 컷. 주문하는 곳 아래에 내부가 있는데 높이가 조금 있어 살짝 아찔했다. 자리잡고 또 한 컷. 아무래도 대학교 근처라 그런지 학생분들이 많았고 비지니스용으로 분리된 공간도 좋은듯. 여러모로 사용자 편의가 잘 되있는거 같다. 참고로 아메리카노 가격도 착했다. 다음 지나갈때도 한번 들러봐야겠음.

아쿠아 디 파르마 차량용 디퓨져 [내부링크]

차량용 방향제 방황을 끝내고자 가격적으로는 거의 끝판급(?) 제품을 구매했다. (사실 위 이미지에 반했다는 말) 아쿠아 디 파르마 차량용 디퓨저. 나름 고급스러운 포장을 열어보고 파우치를 열어 카트리지 케이스 표면을 덮고 있는 가죽의 아름다움을 감상한다. 이 케이스 가격만 해도 뭐 놀라울 따름. 가죽의 질이 너무 좋다. 모두 수작업으로 만들어진다고 하는데 이 가격이면 당연하고도 남을 일. 케이스 안에 넣을 방향제 카트리지도 구매했다. 사실 무슨 향을 골라야 할지 헤맸으나 그냥 제일 무난한 걸로 고름. 가격에 비해선 무척 단순한 모양새다. 코를 킁킁대며 시향을 해본다. 미르토 디 파나레아. 탑노트는 비누향. 특별할거 없는 조금은 지루할 수 있는 그런향 같기도 하지만 이게 오묘하게 끝향이 살짝 고급스럽게 치고 빠지는 느낌이 있다. 자세히 보면 카트리지 안에는 방향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작은 알갱이 캡슐들이 보인다. 대략 3개월 정도 사용할 수 있다고 브랜드에서는 이야기하고 있다. 카트

슬리퍼를 선물 받았다 - 프랭클리 슬리핑 [내부링크]

아는 동생이 생일 선물로 준 녹색 슬리퍼. 녹색에 노란 글자가 인상적이다. 처음 개봉했을 때는 살짝 화학적 향기가 나지만 시간이 좀 지나면 사라진다. 세탁도 가능한 슬리퍼라고 한다(당연한 거 아닌가) 나는 집에서 거의 슬리퍼를 신고 다니는데(사실 청소가 귀찮아서 바닥에 먼지가 많은 편 ㅠㅠ) 착화감도 너무 좋고 수퍼 미끌림 방지 밑창도 효과를 잘 발휘한다. 이게 어느 정도냐면 택배 아저씨 왔을 때 뛰어서 받으러 가는 동작에 최적화되었다고 한다. 택배 받으러 가다 넘어지는 거만큼 꼴사나운 게 없음. 집안에 두고 신으면 나름 오브제의 기능(?)도 있는 멋진 슬리퍼.

Artemide Tizio35 아르테미데 티지오35 조명 언박싱 [내부링크]

성수동에 매장이 있는 에XXX 에서 운영하는 온라인샵에서 구매한 아르테미데 티지오35. (역시 택배박스 사진은 안 이뻐...) 현지 발음은 아르떼미데 팃찌오. 뒤에 35라는 숫자는 3가지 모델 중에 중간 정도의 사이즈다. 해외 직구를 이용하면 좀 더 저렴할 수 있겠는데 가품도 너무 많고 맘 편하게 정품을 구매하고 싶어서 국내 유통사를 이용했다. 원래는 램프가 포함되지 않은 제품인데 감사하게도 할로겐램프 2개나 넣어주심. (역시 스티로폼 박스 사진은 안 이뻐...) 일단 박스를 열면 이렇게. 배송 중 파손될 일은 거의 없을 거 같다. 너무나 친절하게도 설명서에 한글은 안 보임.. ㅎ 이미 조립이 돼서 오는 제품이기 때문에(당연한 건가ㅎ) 설명서를 보고 조립할 필요는 없었지만 전구는 장착을 해야 하기 때문에 설명서를 열어본다. 이케아와 비슷한 느낌의 설명서. 전구 장착은 어렵지 않았다. 주의할 점이라면 전구 유리 부분을 맨손으로 만지지 않기. 이유는 모름. 일단 램프 헤드를 위쪽을 보게

테슬라 모델3 사이드미러를 광각 미러로 교체 - 테슬라 팩토리 R800 제품 [내부링크]

모델3 구입 후 여러 커뮤니티에서 사이드 미러 화각이 좁다는 불만이 많았지만 &#x27;나는 이걸 굳이 바꿔...

애플 프로 디스플레이 XDR + 고든 프로 UMA2 개봉기 [내부링크]

프로 디스플레이 XDR 개봉기에 앞서 몇 달 전에 벤큐 모니터를 구매했다가 반품한 사례를 올렸었는데 그...

애매한 시기의 맥북프로 16인치 개봉기 [내부링크]

2019년 말에 출시된 맥북프로 16인치. 발매된 지 1년이 다 되어가지만 기다리고 고민하고 다시 또 기...

벤큐 모니터 PD3220U 구매와 아쉬웠던 AS 썰 [내부링크]

기존에 작업용으로 5~6년 가까이 사용하고 있던 필립스 40인치 모니터 상태가 좋지 않아 새로운 모니터를 ...

엘라고 스타워즈 에디션 아이폰 케이스 [내부링크]

&#x27;휴대폰을 쓰면서 케이스를 취향껏 선택할 수 있다는 특권은 휴대폰 사용자들에게 신선함과 기분전환...

여의도 맛집 순례 - 평양냉면 정인면옥 본점 [내부링크]

올해 장마는 왜 이리 긴 것인가. 그래도 잠깐이나마 해가 뜬 주말. 전날 와인파티를 한 이후 속을 ...

조이트론 입문용 콘덴서 USB 마이크 JTUM-200 올인원 에디션 블랙 언박싱 [내부링크]

가성비로 이미 많은 분들에게 알려진 조이트론에서 판매 중인 USB 마이크 JTUM-200 올인원 에디션...

을지로 맛 순례 - 랍스터 피자를 즐길 수 있는 을지로 술집 '맥주덕후 더랜치브루잉' [내부링크]

맥주덕후x더랜치브루잉 이라는 곳에 왔는데 도대체 어디로 들어가는지 모르겠다.눈앞에 보이는 건 요란한...

가우런 아이폰11 프로 맥스 4D 프라임넷 액정 & 렌즈 강화유리 개봉기 [내부링크]

기존에 사용하던 모 브랜드의 강화유리... 어느샌가 모서리가 깨져있더니 한 번 정도 바닥에 떨구니 금이...

(포르투갈 여행) Porto 포르투 Part5 - 루이스 브리지, 도루 강의 밤 [내부링크]

(이전 이야기) 포르투의 밤이 찾아왔다. 이곳의 밤은 리스본의 밤과 다른 느낌이다. 마...

인천 카페 순례 -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촬영지 레트로카페 '라이트 하우스' [내부링크]

얼마 전 인천 맛집 순례를 다니다 발견한 카페 라이트 하우스. 라이트 하우스라는 이름답게 곳곳에 ...

(포르투갈 여행) Porto 포르투 Part4 - 세라도 필라 전망대와 루이스 브리지. 도루강의 낮 [내부링크]

(이전 이야기) 오늘의 포스팅은 어쩌면 포르투라는 곳의 가장 인상적인 장소이자 얼굴 같은 곳이랄까...

(포르투갈 여행) Porto 포르투 Part3 - 세계에서 제일 아름다운 맥도날드 [내부링크]

(이전 이야기) 포르투의 아름다운 거리. 포르투갈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보라색 꽃나...

(포르투갈 여행) Porto 포르투 Part2 - 다락방에 창문이 있는 숙소 Duque De Loulé Apartments 소개 [내부링크]

(이전 이야기) 포르투에 도착해 예약해둔 숙소를 찾아왔다. 조금 헤매긴 했으나 그래도 결...

싱글남에게 필수 - 조 말론 룸 스프레이 Jo Malone Room Spray [내부링크]

30대 초반 때만 해도 조 말론 제품을 자주 써왔지만 지금은 뭐랄까 니치 향수 브랜드 제품들은 너무 ...

(포르투갈 포르투 맛 순례) - 포르투 가성비 레스토랑 Nova Era [내부링크]

포르투에 도착하자마자 숙소에 가기도 전에 들러버린 레스토랑 Nova Era. 이른 아침부터 고속버스...

신당동 맛 순례 - 은하계 아닌 숯불 닭구이집 은화계 [내부링크]

은하계가 아닌 은화계. 숯불 닭구이가 전문인 음식점이다. 이곳은 먼저 도착해 미리 자리를 ...

첫 셀프 세차 (워크맨 촬영지) [내부링크]

첫 셀프 세차. 항상 손세차만 맡기다가 뭔가 믿음이 안가 셀프 세차를 하기로 했다(요즘 셀프 세차장이 좋...

(포르투갈 여행) 낭만도시 Porto 포르투 Part1 - 리스본에서 포르투까지 [내부링크]

(이전 이야기) 포르투에 가기 위해 아침 일찍 숙소를 나섰다. 총 4명이 움직이기에 우버를 불러 출...

인식률 좋은 RF방식 하이패스 단말기 - 지패스 AP500 언박싱 [내부링크]

하이패스 단말기가 필요하게 되어 이리저리 알아보던 와중에 오래 알고 지낸 동생이 선물해 준 지패스 AP...

청량리역 맛 순례 - 콧물 흘리며 먹은 서울 뼈구이 매운 족발 [내부링크]

청량리역 근처에 있는 서울 뼈구이 매운 족발집에 왔다. 오픈하자마자 이미 웨이팅이 시작되는 곳이다. ...

(포르투갈 여행) 추천 휴양지 카스카이스 Part 4 - 잊혀지지 않는 아름다움 [내부링크]

오늘의 포스팅은 카스카이스 여행기의 마지막 편. 주요 명소를 둘러보고 기차역으로 ...

(포르투갈 여행) 추천 휴양지 카스카이스 Part 3 - 북대서양을 향해 벌리고 있는 악마의 입 [내부링크]

북대서양의 수평선. 에메랄드를 닮은 바다의 색깔. 특이하거나 이쁜 소라 껍데기를 파는 곳....

(포르투갈 여행) 포르투갈 땅끝마을 호카곶 - 세상의 끝에 가보다 [내부링크]

(포르투갈 리스본 여행) 포르투갈 땅끝마을 호카곶 - 세상의 끝에 가보다(이전 이야기)호카곶과 카스...

남양주 카페 순례 - 다산 생태공원의 멋진 한옥 '언덕 카페' [내부링크]

봄의 기운이 아직 고개를 내밀지 않았을 때 드라이브를 떠났었다. 바람은 차가웠고 햇살은...

(포르투갈 카스카이스 맛집 순례) - 북대서양이 보이는 미슐랭 시푸드 레스토랑 Mar do Inferno [내부링크]

로컬 우버 기사에게 추천받은 시푸드 레스토랑에 왔다. 마르 두 인페르노 Mar do Inferno. 근...

추가 구매한 Thousand 싸우전드(따우전드) 장갑은 드라이버용? [내부링크]

자전거 용품 전문 브랜드 Thousand 싸우전드(따우전드) 에서 장갑을 또 구매했다. 손뜨개질로 직접 ...

(포르투갈 여행) 추천 휴양지 카스카이스 Part 2 - 재택근무자를 위한 포스팅 [내부링크]

재택근무 하시느라 많이 답답하시죠?음악 틀어놓고 포스팅 감상하면서 잠시 여행 기분 내어보세요^^(...

Elago 엘라고 캡슐 실리콘 차량용 방향제 언박싱 [내부링크]

차량 내부에서 나는 화학적 냄새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 차량용 방향제를 알아보던 중 반가운 제품이 보여서...

(포르투갈 여행) 추천 휴양지 카스카이스 Part 1- 휴양지 느낌이 물씬 [내부링크]

(이전 이야기는 아래 링크로) 카스카이스 : 카스카이스는 포르투갈 리스보아 현의 연안 도시이다. 국제적...

샤오미 차량용 무선 청소기 슌자오 Shunzao Z1 Pro 개봉기 [내부링크]

샤오미 제품을 또 구매하고 말았다. 때마침 차량용 무선 청소기가 필요해서 알아보던 참에 역시나 가성비 ...

(포르투갈 리스본 여행) 리스본의 벼룩시장 - 산타 클라라 마켓 Mercado de Santa Clara [내부링크]

(이전 이야기는 아래 링크에서) 오늘은 리스본에 좀 더 밀착해서 다가가볼까 한다. 이 골목은 산타...

샤오미 미지아 손 세정기 2세대 개봉기 [내부링크]

지구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몸살을 앓고 있다. 거리로 나가면 열에 여섯은 마스크를 쓰고 다닌다. 그...

(포르투갈 리스본 맛집 순례) - 레스토랑 포르타스 두 솔 Restaurante Portas Do Sol (태양의 문) [내부링크]

저기 언덕 아래로 보이는 곳은 리스본의 타구스강. 뷰가 멋진 이곳에 자리한 곳은 바로 레스토...

(포르투갈 리스본 여행) 그라사 전망대 옆 숨은 보석 - 그라사 성당과 수도원 Convento de Nossa Senhora da Graça [내부링크]

이전 여행기에서 다뤘던 그라사 전망대.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라사 전망대 옆에 있는 그라사 성당과 수도원...

나의 사랑 Fuji X100 시리즈의 신형 - X100V 발표 [내부링크]

내가 무척 애정 하는 카메라 x100 시리즈의 5번째 모델이자 x100f의 후속 모델인 x100v이 발표되었다. 그...

샤오미 스마트 전기난로 2세대 1S [내부링크]

원래 샤오미라면 거들떠도 보지 않았었는데언젠가부터 나의 집에 샤오미 제품들이 하나둘씩 늘어가고 있다....

테슬라 차데모 어댑터 직구 [내부링크]

테슬라 차량은 국내에 넓게 퍼져있는 전기차 충전기의 규격과 맞지 않는 테슬라만의 독자 규격의 충전 포...

구글 로컬 가이드 커넥트 라이브 2020 - Google Local Guide Connect Live 2020 [내부링크]

해마다 열리는 구글 로컬 가이드들을 위한 축제 커넥트 라이브. 2020년인 올해도 어김없이 행사가 열리게 ...

테슬라 모델3 레이노 S9 틴팅 후기 - 엑스원 모터스 신사옥 [내부링크]

작년 12월 차를 인수받고 틴팅을 무엇으로 할지 고민만 3개월... 틴팅은 굳이 비싼 걸 할 필요 없다는 이야...

쿠쿠 마시멜로 식기세척기 CDW-A0310TW 개봉기 및 초간단 사용기(feat. 에코버 제로) - 손 설거지 안녕~ [내부링크]

예전 포스팅 중에 식기세척기 포스팅을 한 적이 있다. 설거지 하는 게 너무 귀찮아서 식기세척기를 알아봤...

쿠팡이츠 실제 체험기 - 조금 무서움 [내부링크]

혼자 사는 나는 최근 들어 급격하게 증가된 귀차니즘으로 인해 배달음식을 많이 먹기 시작한다.몇 년 전...

요즘 자주 보게 되는 뮤비 WORLD ORDER [내부링크]

최근에 알게 된 WORLD ORDER라는 일본 뮤지션들인데 토미타 류타, 키무라 케이스케, 모리...

대장 내시경을 위한 크린뷰올산 [내부링크]

내일이면 난 병원에 누워서 깊은 수면... ㅎㅎ크린뷰올산은 이번에 처음 접하는데 2~3년에 한번씩 내시...

(포르투갈 리스본 여행) 리스본의 아름다운 전망대 - 그라사 전망대 와 세뇨라 듀몬테 전망대 [내부링크]

(이전 이야기) 너무나 좋은 리스본 날씨. 우리는 우버를 타고 장소를 이동한다. 동행인이 3~4명 이...

힐링쉴드 테슬라 모델 3용 터치스크린 보호필름 [내부링크]

내 블로그에 자주 등장하는 보호필름 포스팅. 이번엔 모바일 기기용이 아닌 자동차용이다. 정확히 이야기하...

(포르투갈 리스본 여행) 리스본의 작은 잡화점 David & David [내부링크]

(이전 이야기) 정말 오랜만에 올려보는 리스본 여행기. 리스본 시내를 돌아다니다 재미난 가게...

지문인식 방식의 푸시풀 도어락 베스틴 IDL-300 개봉 및 설치 [내부링크]

드디어 나의 집 도어락을 교체하게 되었다.HDC 아이콘트롤스에서 개발된 지문인식 방식의 푸시풀 도어락...

엘라고 AW6 에어팟 케이스와 철가루 방지 스티커 [내부링크]

최근 에어팟 프로가 발매된 이후에도 아직까지 잘 쓰고 있는 에어팟 1세대.물론 배터리가 노화(?) 나서 느...

비염오일, 온화한 향과 함께 꿀잠 자기 [내부링크]

나는 평소에 잠의 질을 좀 중요시 여기는 편인데요즘 들어 체중이 많이 늘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어쨌든 ...

차량용 핸드폰 거치대 - 오토닉 보이스 고속 무선 충전기 언박싱 [내부링크]

이제 곧 새로운 차량을 인도받게 되어 차량 용품이 많이 필요하게 되었다. 오늘 함께 언박싱 해볼 제품은 ...

(포르투갈 리스본 여행) 그래피티의 도시 리스본 - Part3 (Molotow The original) [내부링크]

(이전 이야기)그래피티의 도시에서 그래피티가 낯설지 않게 되었을 때쯤 거리에서 발견한 한 가게....

레고사진 [내부링크]

인스타그램 보다가 갑자기 힐링받는 느낌의 사진 발견!이제 한달 후면 크리스마스다. 뭐랄까 보고만 있어도...

테슬라 사이버트럭 Tesla Cybertruck 공개 [내부링크]

오늘 공식적으로 공개된 테슬라의 사이버트럭. 난 내 두 눈을 의심했고.. 이 디자인을 받아들이...

매킨토시를 닮은 레트로한 멋이 있는 엘라고 AW3 에어팟 케이스 [내부링크]

한때 맥 매니아들 사이에서 수집 붐을 일으켰던 매킨토시 컴퓨터. 1984년 첫 발표회장에서 스티브 잡...

가우런 Gaurun 아이폰 11 프로 맥스 강화유리 필름 [내부링크]

뭔가 포장 디자인이 낯익다. 대략 4년 전에 만나봤었던 거 같은데..지금도 가지고 있는 아이폰6s plu...

(포르투갈 리스본 여행) 그래피티의 도시 리스본 - Part2 [내부링크]

(이전 이야기) 리스본의 그래피티에 흠뻑 취해갈 무렵 불현듯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x27;이런 ...

(포르투갈 리스본 맛집 순례) - 전망 좋은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 - Eleven [내부링크]

날씨가 너무나 좋았던 리스본의 어느 날. 엄청나게 큰 포르투갈 국기가 인상적인 에두아르도 7세 ...

아이팟을 닮은 엘라고 W6 애플워치 충전 스탠드 - 화이트 개봉기 [내부링크]

뭔가 가끔씩 재미있는 제품을 내놓고 있는 엘라고. 엘라고는 미국 샌디에고에 본사를 두고 있는 모바일 악...

(한밤의 음식 사진 시리즈 22) 친구가 사온 한누리 순대국 [내부링크]

여러분의 식욕을 또 한 번 자극하고자 한밤중에 찾아온 한밤 음식 사진 시리즈. 오늘 보여드리는 음식 사진...

가우런 Gaurun 디지털카메라 액정 보호필름 (소니 a6400) [내부링크]

가우런에서 판매 중인 디지털카메라 액정 보호필름. 9H 강도를 포함해 요즘 출시되고 있는 보호필름...

아이폰 11 프로 맥스 처비캣 강화유리 필름 개봉기 [내부링크]

아이폰 11 프로를 프로맥스로 교환을 하면서 다시 강화유리가 필요해졌다. 처비캣에서 배송받은 아이폰...

(포르투갈 리스본 여행) 그래피티의 도시 리스본 - Part1 [내부링크]

작년 호주 멜번 여행기 중 멜번의 그래피티 관련 포스팅을 올렸었는데 이번엔 포르투갈 리스본에 다녀온 후...

(여의도 맛 순례) 회식과 연말 모임에 좋은 여의도 한정식집 - 해담채 서여의도점 [내부링크]

여의도의 한정식집 해담채. 내부는 무척 깔끔하고 한국적인 느낌이 있는 인테리어다. 친절하...

(포르투갈 리스본 여행) 정어리의 나라 리스본의 통조림 가게 Loja das Conservas [내부링크]

(이전 이야기) 사실 생선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곳 포르투갈에서는 생선이나 해산물을 ...

Elago 엘라고 아이폰11 프로 맥스 케이스 4종 언박싱 [내부링크]

엘라고라는 브랜드의 제품은 예전 W3 애플워치 충전독 제품 이후로 두 번째인데 https://eyes2eyes4u.blog...

(포르투갈 리스본 맛집 순례) - 로컬이 추천하는 리스본 스테이크 하우스 Sala de Corte [내부링크]

같이 여행 온 친구들과 함께 스테이크와 와인을 먹기로 한다. 우리가 갈 스테이크하우스를 찾아 떠나는...

테슬라 모델3 출고기 - 테슬라 강서 서비스센터 [내부링크]

3년 7개월이 넘는 기다림.그날이 왔다. 2016년 4월 발표되자마자 1000불 디파짓을 걸고한국에 ...

자동차 용품 지름 시작 - 모델3용 자동차 매트 TapTes 3D All-Weather Floor Mats [내부링크]

차를 구매하면 지출은 차에서만 끝나는게 아니라는 걸 다 아시듯 블랙박스, 하이패스, 틴팅 등등 여러가지 ...

아이폰 11 Pro 프로 스페이스 그레이 개봉기 [내부링크]

아이폰 11% 11퍼센트 아니고 11프로드디어 핸드폰을 4년 만에 바꾸게 되었다. 사실 기존에 쓰던 ...

(포르투갈 리스본 여행) 신발을 사면 와인을 주는 가게 The Lisbon Walker [내부링크]

(이전 이야기) 생각보다 경사진 길이 많은 리스본 거리. 다리가 아플땐 이렇게 언덕을 ...

(포르투갈 리스본 여행) 130년 넘은 모자 가게와 작지만 특색 있는 선물가게 [내부링크]

본격적으로 리스본 시내 구경을 시작한다. 일단 숙소 근처의 동네부터. 리스본의 첫 느낌. 무척 소중...

포르투갈 리스본 맛집 순례 - 피노키오 Pinoquio [내부링크]

포르투갈에 왔으니 맛집 찾기가 시작된다. 피노키오. 왠지 익숙한 이름이다. 한국에도 매스...

반스 커스텀 컬쳐 Vans Custom Culture [내부링크]

반스에서 주최했던 반스 커스텀 컬쳐 디자인이 마감되었습니다.그래서 저도 제가 그렸던 그림들을 어...

안주가 넘쳐났던 와인파티 (밤에 보기 금지) feat. 서양송로 [내부링크]

몇 주 전에 놀러 갔던 아는 형님의 사무실. 요식업을 하시는 형님인데 이쪽 방면에서는 유명한 분...

(포르투갈 리스본 여행) 현지 도착 후 리스본에 익숙해지기 [내부링크]

(이전 이야기)전날 밤늦게 도착해 가볍게 한 잔 후 다음날 아침이 밝았다. 당연히 시차 적응도 안되고 ...

(한밤의 음식 사진 시리즈 21) 바지락이 들어간 사카무시와 모찌리도후 [내부링크]

이제 뜨거웠던 여름도 기울고 가을의 기운이 느껴지는 시기.방배동에 있는 어느 이자카야.여러분의...

용문동 맛집 순례 - 70년 역사, 용산의 3대 해장국집 창성옥 [내부링크]

거두 절미하고 낮술 하러 간다.용문시장 사거리 근처. 창성옥은 1948년에 처음 해장국집이 시작되었...

(포르투갈 리스본 여행) 인천-리스본 루프트한자 항공 탑승기 [내부링크]

여행이다. 여행이 또 시작된다. 여행을 준비하고 계획하는 과정이 설렌다면 여행 떠나는 날은 즐거움...

노량진 장승배기 맛집 순례 - 운봉산장 참숯불 양고기 전문점 [내부링크]

방문자님들 추석 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오늘 소개해 볼 곳은 양고기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필독하셔야 ...

일본 규슈 맛집 순례 - 사세보 최고의 버거 '빅맨' Bigman Burger [내부링크]

사세보 시.나가사키현에 속해있고 규슈 섬의 서쪽에 위치한 해안 도시다. 나가사키현에서 두 번째...

요즘 자주 듣는 음악 - 양준일 '리베카' [내부링크]

이 가수 처음 TV에서 봤을 때 받아들일 수 없는 음악과 받아들일 수 없는 댄스 덕에 꽤 잊고 지냈었는...

양양 맛 순례 - 메밀 막국수와 수육 '단양면옥' [내부링크]

양양 맛 순례 - 메밀 막국수와 수육 &#x27;단양면옥&#x27;간판에서부터 연식이 전해지는 이 음식점. ...

등촌동 가양역 맛 순례 - 강서구 이자카야 '주인의 주방' 등촌점 [내부링크]

날씨가 오락가락했던 하루. 처음으로 보는 그림 같은 뭉게구름. 소나기 덕에 시원해진 저녁에 들른 ...

방배 카페골목 맛 순례 - 와인 무제한 레스토랑 카페람베리 [내부링크]

올해 들어 자주 오게 되는 방배 카페골목. 구반포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 방배 카페골목 초입에 위...

삼청동 아트토이 갤러리 & 셀렉트샵 MGFS100 (My Good Friends Coffee) [내부링크]

오랜만에 와본 삼청동에서 흥미로운 곳을 발견했다. 내가 좋아하는 컬러 중에 하나인 그레이 톤으로 꾸...

양재역 맛 순례 - 꼬막 먹으러 간 밥집 술집 연안식당 [내부링크]

사람이 많다. 배도 많이 고픈 상태. 친구와 일행은 정신없이 주문을 시작한다. 맛있게 먹는...

식기세척기 전용 액상 세제 '에브리케어' 500g [내부링크]

최근에 식기세척기를 구매해서 너무나 잘 사용 중이다. 요즘 식기세척기는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에서 필수...

설악산 대청봉 [내부링크]

설악산의 아침. 설악산은 참으로 멋진 산이다. 강원도 여행 중에 지나가면서 본 게 전부였던 산인데 ...

신설동역 맛집 순례 - 다양한 술을 체험 할 수 있는 학술적연구소 [내부링크]

처음으로 가본 신설동역.신설동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학술적연구소 라는 작은 술집이 하나 있는데 &#...

제주도 맛집 순례 - 스시 호시카이 鮨星海 런치코스 [내부링크]

제주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한 곳. 스시 호시카이(鮨星海)별 바다라는 뜻의 한자가 보인다. 제주...

제주도 카페 순례 - 커피 파인더 Coffee Finder [내부링크]

제주에 비가 촉촉이 내리던 날. 이런 날은 뭐니 뭐니 해도 진한 커피다. 이날 일행과 함께 ...

사랑에 빠지게 된 Sennelier 시넬리에 오일 파스텔 [내부링크]

취미로 하고 있는 그림 덕에 오일 파스텔의 매력에 빠지게 되어 새로운 오일 파스텔을 구입하게 되었다....

제주도 서귀포 맛집 순례 - 해장에는 옥돔지리, 남원 포항아구찜 [내부링크]

포항 아구찜이라는 상호는 국내에 엄청나게 많다. 그 많은 아구찜 집들 중에 제주도 #남원용암해수풀장 ...

(제주도 여행) - 바람이 부는 날엔 용눈이 오름에 가야 한다 [내부링크]

드라이브. 드라이브 중에 고개를 돌리니 오름이 보인다. 그래서 오름에 올라보기로 결정. 용눈...

OMYO 미러리스 카메라 로프 넥스트랩 [내부링크]

카메라가 한 대 더 늘어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넥스트랩이 필요하게 되었다. 그래서 구입한 OMYO 로프...

(제주도 여행) 제주 세화해변 카페 한라산 [내부링크]

제주도에는 참 멋진 카페들이 많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멋진 카페의 조건은 1. 커피 맛이 좋아야 한다. 2...

(제주도 여행) - 서귀포 이중섭 거리 짤막 후기 [내부링크]

평소 좋아하는 화가 이중섭 (1916~1956) 나름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나 일본 유학을 다녀올 정도였지만 6.25...

사당역 맛 순례 - 참치 맛집 김종구 참치박사 사당점 [내부링크]

김종구의 참치박사.숨겨진 맛집들이 많이 숨어 있는 사당역 근처의 이곳. 내부로 들어오...

(제주도 여행) - 저질 체력자의 봄 한라산 백록담 등반기 마지막편 [내부링크]

(지난 이야기) 한라산 정상. 이곳이 바로 백록담. 드디어 내가 한라산 정상을 정복한 것이다...

서래마을 맛 - 와인바 & 와인샵 뚜르뒤뱅 Tourduvin [내부링크]

와인바 뚜르뒤뱅 Tourduvin.서래마을 카페거리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는 이곳. 조용한 ...

제주도 제주시 맛집 순례 - 춘장의 고유한 매력. 간짜장 맛집 '유일반점' [내부링크]

벼르고 벼르다 결국 오게 된 유일 반점. 1970년부터 영업을 시작한 유일 반점. 지금도 하고 있...

(한밤의 음식 사진 시리즈 20) 제주산 모둠 회와 꽁치김밥 그리고 땅콩 만두 [내부링크]

3달 만에 돌아온 한밤의 음식 사진 시리즈. 며칠 전에 제주 매일 올레 시장 포스팅을 올린 적이 있...

제주 맛 순례 - 마농치킨 중앙통닭 [내부링크]

제주도 서귀포 매일 올레 시장을 배회하던 중에 발견한 마농치킨. 아 글쎄 대낮부터 치킨에 맥주...

제주 서귀포 카페 순례 - 유동커피 [내부링크]

제주 서귀포시에서 카페 추천을 받고 온 유동커피. 인기 카페인지 아니면 주변에 카페가 별로 없어서...

힐링쉴드 아이패드 프로 3세대용 종이질감 강화유리 개봉기 [내부링크]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힐링쉴드. 보호필름 쪽으로는 많은 인지도를 가...

넷플릭스 - 테라스 하우스 Terrace House opening new doors [내부링크]

요즘 뭐에 홀렸는지 넷플릭스의 테라스 하우스라는 리얼리티 쇼에 꽂혀있다. 제작사 측에서 제공하...

(제주도 여행) - 자구리 공원(해안) 그리고 서귀포 매일 올레 시장 [내부링크]

늦은 점심을 먹고 유동 커피에서 즐겁게 카페인을 흡수한 뒤 산책을 나왔다. 유동 커피에서 멀지 ...

배큐빈 Vacuvin 진공 와인 세이버와 스토퍼 개봉기 [내부링크]

포르투갈 리스본에 있는 와인 가게에 갔다가 알게 된 배큐빈 와인 세이버.리스본 여행 중에 구입한 건 아...

제주 서귀포 맛집 순례 - 미슐랭 가이드와 블루리본 서베이에 등록된 수희식당 [내부링크]

내 주변에는 수희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들이 꽤 많다. 이곳도 수희라는 이름을 가진 수희식당. 제주...

(미국/뉴욕 여행) 구겐하임 미술관 - Solomon R. Guggenheim Museum [내부링크]

(미국/뉴욕 여행) 구겐하임 미술관에 가다 - 구겐하임 미술관 The Solomon R. Guggenheim Museum 미국...

(미국/뉴욕 여행)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내부링크]

(미국/뉴욕 여행)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 오르다 -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Empire State Building]...

(미국/뉴욕 여행) 볼링 그린에서 뉴욕 시청까지 로어 맨해튼 여행 [내부링크]

(미국/뉴욕 여행) 볼링 그린에서 뉴욕 시청까지 로어 맨해튼 여행 하기 - 볼링그린 Bowling Green 뉴욕의...

(미국/뉴욕 여행) 한 밤의 브루클린 브릿지 건너기 [내부링크]

(미국/뉴욕 여행) 한 밤의 브루클린 브릿지 건너기 - 브루클린 다리 : 미국 뉴욕시(市)에 있는 다리로서 맨...

(미국/뉴욕 여행)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만난 길거리 화가 [내부링크]

(미국/뉴욕 여행)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만난 길거리 화가 -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들렀다가 안 그래도...

(미국/뉴욕 여행) 리버티 섬 자유의 여신상 - Part 2 [내부링크]

(미국/뉴욕 여행) 리버티 섬 자유의 여신상 - Part 2 - 1편에 이어 2편으로 이어집니다. 1편을 못보신 분...

(미국/뉴욕 여행) 리버티 섬 자유의 여신상 - Part 1 [내부링크]

(미국/뉴욕 여행) 리버티 섬 자유의 여신상 - Part 1 자유의 여신상 Statue of Liberty : 미국 뉴욕항으...

(일본 여행/도쿄 여행) 브런치와 쇼핑을 한 번에 - 라 가구 La Kagu [내부링크]

(일본 여행/도쿄 여행) 브런치와 쇼핑을 한 번에 - 라 가구 La Kagu - 브런치를 위해 친구들과 외출. 이 ...

(일본 여행/도쿄 여행) 가구라자카에서 이다바시까지 산책 [내부링크]

(일본 여행/도쿄 여행) 가구라자카에서 이다바시까지 산책을 하다 - 가구라자카 [Kagurazaka] 神楽...

(미국/뉴저지 여행) 식스 플래그스 그레이트 어드벤처 Six Flags Great Adventure - Part 2 [내부링크]

(미국/뉴저지 여행) 식스 플래그스 그레이트 어드벤처 Six Flags Great Adventure - Part 2- (1편을 ...

(미국/뉴저지 여행) 식스 플래그스 그레이트 어드벤처 Six Flags Great Adventure - Part 1 [내부링크]

(미국/뉴저지 여행) 식스 플래그스 그레이트 어드벤처 Six Flags Great Adventure - Part 1 - 식스 플...

(미국/뉴욕 여행) 코니아일랜드 Part 2 [내부링크]

(미국/뉴욕 여행) 코니아일랜드 Part 2 - 코니아일랜드(Coney Island)는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남쪽에 ...

(미국/뉴욕 여행) 브루클린 [내부링크]

(미국/뉴욕 여행) 브루클린 - 브루클린 : 맨해튼 남단에 위치한 뉴욕시 최대 인구수를 자랑하는 자치구. 하...

(미국/뉴욕 여행) 맨해튼 브로드웨이 [내부링크]

(미국/뉴욕 여행) 맨해튼 브로드웨이를 가다 - 브로드웨이란 명칭은 바둑판 모양으로 질서정연하게 놓여진 ...

(미국/뉴욕 여행) 코니아일랜드 Part 1 [내부링크]

(미국/뉴욕 여행) 코니아일랜드 Part 1 - 코니아일랜드라는 곳은 미국 뉴욕 시 브루클린 구의 남쪽 해안에...

(미국/뉴욕 여행) 센트럴 파크 [내부링크]

(미국/뉴욕 여행) 센트럴 파크 - 뉴욕 맨해튼의 상징 센트럴 파크. 남북 길이 4.1km 동서 길이 0.38km의 대...

(일본 여행/도쿄 여행) 다이칸야마 산책 - 후지 X100F 촬영 [내부링크]

(일본 여행/도쿄 여행) 다이칸야마 산책 - 후지 X100F 촬영 - 도쿄를 여행하면서 쇼핑을 좋아한다면 꼭 ...

(호주/멜버른 여행) 에필로그 - Melbourne 찰나[刹那]의 순간들 [내부링크]

멜번에 있으면서 우연히 카메라 앵글에 들어왔던 피사체들이라던가 급박하게 찍었던 상황들, 또는 급박하게...

애플워치 스포츠 루프 블랙 정품과 비정품의 차이 비교 [내부링크]

애플워치4 나이키 에디션 개봉기에 이어 애플워치 스포츠 루프 블랙 개봉기 겸 비정품과의 비교 시간. 아마...

제주 맛집 순례 - 인생 고기국수 집 신제주 삼대 국수회관 [내부링크]

봄에 제주도에 다녀왔다.늦은 밤 비행기를 타서 제주시에 도착한 게 10시가 넘었을 때인데 그 시간대에...

홍대 맛 순례 - 대만 버블티 음료 타이거슈가 Tiger Sugar 홍대 본점 [내부링크]

요즘 인스타 등등 SNS에서 핫한 홍대 타이거슈가 흑설탕 버블티 카페. 사진에는 잘 나와있지 않지만 주...

(일본/규슈여행 Final) 규슈 여행의 끝 - 모지항 레트로 [내부링크]

(이전 이야기) 이번 규슈 여행기의 마지막이 될 포스팅.모지 지구. 모지항 레트로는 1889년 ...

일본 규슈 맛집 순례 - 기왓장에 올려먹는 원조 카와라 녹차 소바집 ' 타카세 모지코 레트로점' [내부링크]

늦은 점심을 먹으러 왔다. 이곳은 기타큐슈의 모지항 레트로. 관광객이 많은 편이고 여러 가지 편의 ...

(일본/규슈여행 22) 기타큐슈시 드라이브 - 세계 평화 파고다, 간몬교, 메카리 공원 전망대 [내부링크]

(이전 이야기) 기타큐슈 시내에서 신시모노쉐끼 쪽을 향해 다리를 건넌다.히노야마 공원이 ...

일본 규슈 맛 순례 - 크림 소다를 함께 맛볼 수 있는 기타큐슈 고쿠라 샌드위치 가게 '샌드위치 팩토리 OCM' [내부링크]

#리가로열호텔전날 밤 꼬치집만 두 군데를 다녀온 후 급 기절을 했더니 아침이 상쾌했다. 침대 ...

카페 타르틴 Tartine [내부링크]

낯선 곳에서의 하루. 낯선 곳에서의 커피 한 잔. 샌드위치가 가득해야 할 냉장고에는 그룹에...

일본 규슈 맛 순례 - 기타큐슈 고쿠라 역 꼬치집 '칸군' [내부링크]

흥이 올라서 2차를 왔다. 칸군이라고 하는 꼬치집. 새 단장을 한지 얼마 안 되는 느낌이다. ...

전시 - 탈영역 우정국 '표면의 확장' 노진아 개인전 관람 [내부링크]

탈영역 우정국. 상수역 근처 탈영역 우정국이라는 전시 공간에서 열렸던 노진아 작가 개인전에...

일본 규슈 맛 순례 - 기타큐슈시에서 가성비 괜찮은 이자카야 '스미비야끼토리 구로후네' 고쿠라 본점 [내부링크]

지옥 순례를 마치고 천국으로 돌아가는 길. 은 아니고 기타큐슈 시내로 향하는 길. 날이 저물...

소니 a6400 용 케이지 스몰리그 Smallrig 1661 [내부링크]

카메라를 구입하면 어김없이 구입하게 되는 액세서리들.특히 꾸밈이 목적이거나 물리적 요인으로 카메라 ...

(일본/규슈여행 21) 오이타 벳푸 지옥 순례 여행 - 용의 지옥, 피의 연못 지옥 (다쓰마키지고쿠, 치노이케지고쿠) [내부링크]

(지난 이야기) 이곳은 지옥 순례 코스에서 조금 떨어진 지역에 있는 곳이다. 걸어서 오기...

가성비 좋은 유튜브 촬영용 마이크 '로데 비디오 마이크로 Rode Videomicro' 개봉기 [내부링크]

유튜브를 시작하고 장비 욕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편집을 하다 보면 음성이 ...

(일본/규슈여행 20) 오이타 벳푸 지옥 순례 여행 - 바다지옥 우미지고쿠 [내부링크]

(지난 이야기) 이 블로그에 있는 벳푸 지옥 여행기 시리즈로 벳푸 간접 체험이 되시길 바라면서 여행기를 ...

엔지니어드 가먼츠 x 유니클로 - 콜라보레이션 폴로셔츠 [내부링크]

개인적으로 폴로셔츠를 별로 좋아하지 않고 즐겨 입지도 않지만 (잘못 입으면 복학생이나 아재가 되어버리...

홍대 맛 순례 - 독특한 구성의 세트메뉴 홍대 펍 퀸스헤드 홍대점 [내부링크]

오래간만에 올려보는 국내 맛 순례 포스팅.오늘은 홍대펍 퀸스헤드. 입구에서부터 미녀 직원분이 ...

Muji 무인양품 샌들 에크루(말레이풀) [내부링크]

또 구입했다. 무인양품의 에크루 샌들. 디자인 자체로는 이번에 처음으로 나온 컬러. 발바닥...

(일본/규슈여행 18) 오이타 벳푸 지옥 순례 여행 - 귀산 지옥, 백지 지옥 [내부링크]

(지난 이야기) 요즘 너무 바빠서 글쓰기를 자주 못했네요 ㅠㅠ네 사실 핑계고 바빠도 블로그는 ...

(일본/규슈여행 19) 오이타 벳푸 지옥 순례 여행 - 가마도 지옥 [내부링크]

(이전 이야기)살면서 내가 지옥 순례를 하게 될 줄이야!아무튼 뜨거운 동네니까 어린아이들은 ...

(일본/규슈여행 17) 오이타현 유후인 거리 산책 [내부링크]

(지난 이야기) 생각지도 않게 유후인까지 와버렸다. 유후인 기차역. 계획에 없던 코스라 그...

무인양품 Muji 오가닉 코튼 진베이 [내부링크]

작년 이맘때쯤 구입했었는데 올해 두 번째로 다시 구입한 무인양품 진베이. 올해도 최면에 걸...

일본 규슈 맛집 순례 - 오이타현 유후인 지도리 라멘집 '후쿠스케 라멘' [내부링크]

꿈의 현수교 체험을 마치고 유후시 #유후인 에 왔다. 뒤쪽에 보이는 높은 산은 유후산. 유후~~(유...

넷플릭스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 레고 LEGO [내부링크]

내가 참 기묘한 이야기 팬이지만 거기다 레고까지 좋아하는데 이런 게 나와버리면 움찔해질 수밖에... ...

(일본/규슈여행 16) 오이타현 바람에 흔들리는 다리 - 꿈의 현수교 '코코노에 유메 오츠리바시 九重夢大吊橋' [내부링크]

(지난 이야기) 료칸을 떠나 다음 목적지로 향해 달리는 길. 이 길은 이 지역에서 드라이브하기 ...

자기 전에 듣는 음악 13 - 기프트 ‘잘 가 (Good bye)’ [내부링크]

최근에 알게 된 노래인데 너무 좋네요. 좋은밤 되세요~기프트 ‘잘 가 (Good bye)’많이 힘들었지 너 ...

처음 마셔보는 스웨덴 커피 FIKA [내부링크]

Fika 피카 커피. Fika는 스웨덴 말인데 커피를 마시는 행위에 관련된 말이라고 한다. 정확히 짚...

(일본/규슈여행 15) 구로카와 온천료칸 호잔테이 源流の宿 帆山亭 Part4 - 힐링의 아침 [내부링크]

(지난 이야기) 료칸의 아침이 밝았다. 아침 산책 중에 발견한 오리들. 카메라를 들이대니 꽁...

열일한 에어엔진 [내부링크]

에어엔진 구입하고나서 이거 효과 있나 싶을 때가 여러번 있었지만 이렇게 필터를 1년에 한 번씩 교체할 때...

영화 '증인' 中 [내부링크]

올곧은 성격의 변호사였지만 홀 아버지를 부양하며 쌓인 빚더미와 생계를 위해 세상과 타협하며 적당히 본...

Thousand 싸우전드(따우전드) 라이딩 글러브 [내부링크]

자전거 타기 좋은 계절이 돌아왔다.기존에 쓰던 장갑이 꽤 오래되었기도 했고 디자인도 질리고 해서 하나 ...

(일본/규슈여행 14) 구로카와 온천료칸 호잔테이 源流の宿 帆山亭 Part3 - 온천 계란과 료칸의 밤 [내부링크]

(이전 이야기) 아주 만족스러운 저녁식사를 마치고 밤 산책을 나선다. 비가 그쳤다. 다행히도 태...

소니 a6400 렌즈킷 - 조금은 이상한 개봉기 [내부링크]

어느 날 정신을 차려보니 내 눈앞에 이런 것이 있었다. 너는 누구냐 &quot;최신의 기술들을 ...

(일본/규슈여행 12) 구로카와 온천료칸 호잔테이 源流の宿 帆山亭 Part1 [내부링크]

(이전 이야기) 이번 규슈 여행에서 제일 하이라이트라 말할 수 있는 부분이 바로 료칸 체험. 이곳...

압구정 맛집 순례 - '우가 牛家' 미슐랭 가이드에 소개된 한우 집에서 하몽 파티 [내부링크]

입소문이 자자하던 우가에 왔다. 우가 牛家는 2년 전 처음 뵈었던 오너 셰프 세병 형님이 운영...

요즘 날씨 이야기를 잠시 해보자면 [내부링크]

한마디로 중간이 없다는 느낌.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4계절이 뚜렷한 나라라고 배웠는데 2계절은 뚜렷, 2...

일본 규슈 맛집 순례 - '와레모코 소바 吾亦紅' 구마모토 20년 전통의 소바 집 [내부링크]

비를 맞으며 노천온천을 즐겼으니 당연히 배가 고픔이다. 이 지역은 소바가 유명한데 그중에 찾다 찾다 ...

(일본/규슈여행 11) 라무네 온천 - 야외에서 폭우를 맞으며 노천 탄산 온천 즐기기 [내부링크]

일본 북규슈의 농가에서 민박을 하고 아침 일찍 다시 여행길을 떠난다. 태풍의 중심에 있지만 아랑곳하지 ...

맛다시 [내부링크]

어쩌다 나의 손에 들어온 맛다시 비빔양념.비빔양념이라고는 하지만 그냥 고추장이다. 뭐랄까 좀더 ...

(한밤의 음식 사진 시리즈 19) 떡볶이와 튀김 [내부링크]

원래 간판없이 영업하던 곳. 간만에 돌아온 한밤의 음식사진 시리즈 19번째 시간. 떡...

청담 맛집 순례 - 'DOSA by 백승욱' 미슐랭 1스타 퓨전 한식 레스토랑 Part2 [내부링크]

​1부에서 이어지는 이야기. ​​드디어 메인 요리가 나왔다. 메인 요리는 보쌈과 음성 한우를 선택할 수 ...

청담 맛집 순례 - 'DOSA by 백승욱' 미슐랭 1스타 퓨전 한식 레스토랑 Part1 [내부링크]

​DOSA by 백승욱 ​Akira Back으로 알려진 백승욱 셰프가 운영하는 한식 레스토랑이다.이번 Dosa ...

(일본/규슈여행 10) 태풍의 날 Part2 - 180년 된 일본 가옥, 농가 민숙 세이류안 Nouka Minshuku Seiryuan [내부링크]

(이전 이야기) ​​​​시끌시끌하던 태풍의 밤이 지나고 아침이 왔다.​ ​하지만 강한 비는 여전히 내리...

(일본/규슈여행 10) 태풍의 날 Part1 - 180년 된 일본 농가 민숙 세이류안 Nouka Minshuku Seiryuan [내부링크]

(이전 이야기) ​​​폭우가 쏟아지고 가로등 없는 산길을 아슬아슬하게 차로 운전해서 도착한 곳.일본 여...

요즘 나에게 필요한 것 [내부링크]

물건 사는 걸 좋아하고 택배 아저씨 오는 날을 반기지만집안 가득한 잡동사니들을 물끄러미 보고 있다 보면...

(일본/규슈여행 10) 아소산이 보이는 미나미아소 몽벨 매장 탐방 [내부링크]

​(이전 이야기) 장어집을 들르고 구루메시에서 1박을 하고 다음날 스시집에 들른 후 구루메시에 있는 ​​...

MUJI 무인양품 플란넬 이불 커버 [내부링크]

봄도 오고 해서 기분 전환도 할 겸 침대 이불 커버를 교체했다.​​​이불 커버를 뭘로 바꿀까 고민 중에 #...

일본 규슈 맛집 순례 - '진로쿠 스시' 미슐랭 1스타 구루메 스시집 [내부링크]

​규슈 북부의 도시 구루메.후쿠오카시 바로 아래쪽에 있는 도시로 조용한 동네가 인상적인 도시다. 구루메...

일본 규슈 맛집 순례 - '우나기 요리 후지이' 미슐랭 1스타 구루메 장어덮밥 집 [내부링크]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건 미식 체험.그 갈망을 채우기 위해 규슈의 고속도로를 달린다.​​​​우리 일...

전시 - K 현대미술관 KMCA 관람기 2 '피에르 앤 쥘' '디어 브레인' [내부링크]

​문제의 전시 &#x27;피에르 앤 쥘&#x27;​​​초반부터 느낌이 왔다.​​​my eyes..........​​​원색의...

(일본/규슈여행 8) 미후네야마 라쿠엔 - 영주의 정원 '미후네산 낙원 ' [내부링크]

(이전 이야기) ​​여행 중 태풍이 올라오고 있어 그런지 9월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규슈의 날씨가 무척 습...

전시 - K 현대미술관 KMCA 관람기 1 '나의 어린 왕자에게' 'Geo + Visual + Scape' [내부링크]

강남에 있는 K현대미술관. ​​​이곳에서는 꽤 인상적이면서도 여러가지 전시가 진행중이었는데 ​​​입...

커피로드 Coffee Lord 의 드립백 커피와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 [내부링크]

​커피로드의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이 왔다.​​​​하지만 먼저 리뷰해보고 싶은 제품은 커피로드의 드립...

일본 규슈 맛집 순례 - '츠타야' 500년 넘은 히라도 대표 과자 카스도스 제과점 [내부링크]

​​여기는 히라도 섬의 북부에 있는 히라도시.​​​고즈넉한 도시 안쪽에는 츠타야(Tsutaya)라는 이름을...

미스테리렌치 배낭 Bomb Pack 봄팩 [내부링크]

아웃도어 백팩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보셨을 봄팩 Bomb pack.고전의 재탄생. 전설적인 백...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한 UGREEN 유그린 멀티포트 리더기 개봉기 [내부링크]

​간만에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제품을 구매해봤다.역시 해외구매는 배송기간이 좀 길다. 급한 제품이 아니라...

기능성 내의 브린제 슈퍼써모 Brynje Super Thermo 개봉기 [내부링크]

​​Brynje Super Thermo. 나 혼자 몰래 입으려다 공개해보는 제품. ​​​​​2월 마지막주에 민족의 ...

네스프레소의 새로운 리미티드 에디션 - 카페 이스탄불과 카페 베네치아 [내부링크]

​​#네스프레소 커피 캡슐이 소진돼서 새로 나온 캡슐도 맛볼 겸 주문을 해본다.​​​네스프레소 캡슐 커...

(일본/규슈여행 5) 히라도 섬의 체험형 농가 숙박 農家民宿米吉つぁん [내부링크]

(지난 이야기)​​​​​후쿠오카 공항에 아침 일찍 도착하고 렌터카를 이용해 규슈 북쪽 해안 도로를 달려...

아이패드 프로 3세대 스페이스 그레이 개봉기 [내부링크]

​아이패드 프로 3세대가 저번 주에 국내 정식 발매되었다.발매일 예고도 없이 조용히 발매되어 어리둥절하...

WD My Passport SSD 와 PS4 Pro 내장 하드 속도 비교 [내부링크]

​​​언젠가부터 외장 SSD를 지원하기 시작한 PS4. ​​​​​​WD My Passport SSD는 USB...

로지텍 MX Vertical 마우스 개봉기 [내부링크]

나는 직업상 콤퓨타를 많이 쓰는 사람. 그래서 키보드나 모니터, 마우스 등 장비 욕심이 많다. 더군다나 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