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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5 프로맥스 네추럴 개봉기 [내부링크]

필자가 아이폰을 사용한 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한 4년 즈음 되었을 것이다. 그동안 2개의 아이폰이 필자를 거쳐갔다. 첫 번째는 인생 첫아이폰인 "아이폰 11 블랙" 이 친구를 약 1년 정도 쓰다가 PRO 모델을 쓰고 싶은 욕망에 그만 "아이폰 12프로 그래파이트"로 기변을 하였다. 그리고 어언 3년,,, 케이스를 안 끼고 쓴 탓에 필자의 폰은 금도 가고 많이 낡았다. 폰을 바꿀까?라고 생각하던 필자는 이번 애플 이벤트를 보고 "아이폰 15프로"에 완전히 꽂혀버렸다. 정확히는 티타늄 하우징과 USB-C 그리고 이번 프로 모델의 시그니처 색인 내추럴에 꽂혀버린 것이다. 특히 이번 컬러인 내추럴 색상은 4년 내내 블랙 색상의 핸드폰만 써온 필자에게 새로운 느낌을 주었다. 이번 시그니처인 내추럴 색상이다. 출처: 애플 공식 홈페이지 그럼 뭐 바로 사면 되는 거 아닌가?? 하지만 관심이 없는 분들은 잘 모르실 수도 있는데 아이폰은 매년 출시일에 바로 사고 싶다고 살 수 있는 게 아니다.

애플워치 8 스테인리스 스틸 실버 45mm 사용기 [내부링크]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목표, 독자분들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돈? 명예? 행복? 각자 제일 중요한 것은 다를 것이다. 하지만 필자는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시간이 없으면 위에 언급한 것들은 이룰 수가 없기 때문이다. 만약에 이룬다 해도 정작 즐길 시간이 없으면 이 또한 무용지물이다. 사람마다 각각 주어진 시간은 천차만별이다. 하지만 많은 시간이 주어졌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것일까? 지금 이 순간에도 한심하게 시간을 죽이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한가득이다. 그렇다, 시간은 많은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지혜롭게 쓰자" 필자가 상당히 노력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시간을 지혜롭게 쓰려면 제대로 확인하며 사는 것이 필수적이다. 정확한 시간을 확인하는 기능만큼은 다름 아닌 스마트폰이 제일인데 스마트폰으로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제일 효율적인지는 다른 문제이다. 물론 정말 시간만 확인하고 끄는 경우도 있지만 독자분

블루보틀 카터 무브 머그 사용기 [내부링크]

출처: 블루 보틀 공식 홈페이지 독자 여러분들은 혹시 "블루보틀" 이라는 브랜드를 아시는가? 압도적인 인지도를 가지고 있지는 않기에 트렌드에 그다지 민감하지 않거나 커피에 관심이 별로 없으신 분들은 모르실 수도 있다. 하지만 필자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브랜드이기도 하고 현재 한국 진출로 인해 나름 유명해진 브랜드이다. 블루보틀은 2002년 제임스 프리먼이 설립한 스페셜티 커피 체인이다. 왜 스페셜티 커피 체인이라 하냐면은 이 브랜드는 커피의 맛 그 자체에 모든 역량을 집중시키는 브랜드이기 때문이다. 우선 제임스 프리먼은 커피의 신선도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였고 로스팅 한 지 48시간 내의 원두만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원두 또한 중요하게 생각하였는데 100점 만점에 84점 이상을 받은 스페셜티 원두만을 고집하였다. 오클랜드의 간이 창고 한구석에 한 번에 3kg밖에 볶을 수 없는 로스팅기를 놓고 말이다. 열악한 환경에서도 그의 "최고의 커피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다"라는 비전은

발뮤다 더 랜턴 사용기 [내부링크]

필자는 방의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편이다. 원래는 관심이 없었으나, 필자의 대학 진학 후 창궐한 코로나의 장기화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자주 지내는 방의 인테리어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최근엔 바빠서 별로 신경을 쓰진 못하고 있지만 작년과 재작년까지만 해도 여러 물건을 사보고 검색 또한 상당히 많이 해보았다. 자 그럼 여기서 질문 하나 드리겠다, 방에 배치했을 때 가격 대비 드라마틱한 변화를 가져다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가구? 시계? 벽지? 커튼? 물론 위의 물건들도 모두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따로 있다. 정답은 바로 "조명"이다. 조명이야말로 필자가 생각하는 가성비 인테리어 아이템이다. 방에 제대로 된 조명 하나 들여놓으면 분위기 자체가 아예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은 필자가 3년 전에 구매해서 매우 만족스럽게 사용 중인 조명을 하나 소개해 드리려고 한다. "발뮤다 더 랜턴 사용기" 시작하겠다. 발뮤다 (BALMUDA) 출처:

일본 홋카이도 여행기 7일차 [完] [내부링크]

전편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일본 홋카이도 여행기 6일차 이제 오늘부로 필자 일행의 홋카이도 여행 기록은 끝났다. 5일차의 오타루 여행을 끝으로 필자 일행은 오늘... m.blog.naver.com 이번 편부터는 사실상 홋카이도의 이야기는 아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이미 홋카이도를 떴기 때문이다. 그런데 왜 7일차까지 나오냐 하면 필자 일행은 도쿄 나리타공항에서 경유를 하기 위해 약 12시간 정도 체류했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사실상 나리타공항 노숙 후기이다. 이번 편에서는 체류 시간 동안 있었던 짧은 일들에 대해서 한번 끄적여 보도록 해보겠다. 뭐 그렇게 별일은 없었다;;;; 여행 일곱째 날 집으로 갑자기 동영상이라니 뜬금없겠지만,,, 필자가 일어나 보니 로봇이 순찰을 하고 있었다. 무려 3개국어로 순찰중이셨다;;; 어제 새벽까지만 해도 이 의자들이 꽉 차있었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다들 제 갈 길로,,,,, 일단 여자친구와 밖에서 바람을 좀 쐬어주는 걸로 체크인하는 곳은 우

서울신라호텔 더 파크뷰 후기 [내부링크]

요즈음 일반 사람들의 과소비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특히 값비싼 오마카세나 고급 호텔 뷔페처럼 맛있는 한 끼를 먹는 것이 확실히 유행이다. 뭐 이러한 현상들이 막 전에 없었던 것은 아니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명품과 같이 단순히 물건을 소비하는 것에서 사람들의 의식과 생활 수준이 올라감에 따라 여러 가지 다양한 분야의 소비로 다양화가 진행되는 것 같은데 그 분야 중의 한 가지가 식사라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들에 대해서 욕을 하거나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의견 또한 많은 것 같다. 하지만 필자는 이러한 현상에 대해선 별로 부정적으로는 생각하지 않는다. 막말로 자기가 열심히 번 돈을 가지고 정말 특별한 경험을 사는 것 아닌가? 솔직히 말해서 도박이나 술 담배에 돈을 쓰는 것보다야 100배 1000배 낫다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해서 매일같이 가서 모은 돈을 탕진하라는 것은 또 아니다. 자신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 기준을 세우고 그 기준에 맞춰서 적당히 소비하는 것이 정말로 중요하다. 그 기준

롯데호텔서울 라세느 후기 [내부링크]

아래 필자의 이전 글들을 보시면 다음으로는 어디를 할지 짐작이 가실 것이다. 서울신라호텔 더 파크뷰 후기 요즈음 일반 사람들의 과소비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특히 값비싼 오마카세나 고급 호텔 뷔페처럼 맛있는... m.blog.naver.com 웨스틴 조선 서울 아리아 후기 요즈음 호텔뷔페들의 가격이 선을 넘고있다. 이제는 어지간한 호텔 뷔페를 즐기려면 웬만한 오마카세급의 ... m.blog.naver.com 눈치가 빠르신 분들은 바로 아실 것이다,,,, 이번 포스팅 제목을 보고 들어오셨듯이 바로 소공동에 있는 롯데호텔 서울의 뷔페 라세느이다. 서울 3대 호텔 뷔페를 리뷰하기 시작했으면 끝을 봐야 하지 않겠는가!! 왜 3대 뷔페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각 뷔페별로 장단점 비교도 하고 싶고 말이다. 필자는 완벽주의 강박이 있어서 그런 것을 절대 못 참는다. 사실 질리거나 귀찮으면 불편해도 참긴 한다. 아무튼 필자 일행은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겸사겸사해서 라세느 뷔페에 다녀오게 되었다. 필

일본 홋카이도 여행기 5일차 [내부링크]

전편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일본 홋카이도 여행기 4일차 3일차에 터진 대규모 참사로 인하여 계획이 대규모 수정된 우리의 여행은 처음과는 사뭇 다른 방향으로 가... blog.naver.com 이제 우리의 끝날 것 같지 않던 일본 여행도 서서히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다. 드디어 오늘은 홋카이도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오타루 투어이다. 러브레터와 미스터초밥왕의 모티브라나 뭐라나,,, 물론 하이라이트가 하나 더 있었지만,,,, 그건 없던 걸로 하고,,,,, 아무튼 오늘은 서론 길게 안 쓰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 테니 재밌게 읽어주시면 좋겠다, 간추려도 사진이 상당히 많아서 여기를 좀 덜 써야 한다.,,, 오늘 일정은 오타루를 방문해서 우선 맛난 스시세트를 먹고 운하 구경 그리고 사카이마치도리를 방문해서 디저트로 르타오 케이크와 아이스크림 먹기, 그리고 증기시계와 오르골당 구경 저녁의 오타루 운하도 감상해주고 마지막으로 저녁식사로 카이센동 먹기 후 삿포로로 돌아오기이다. 여행 다섯째

일본 홋카이도 여행기 6일차 [내부링크]

전편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일본 홋카이도 여행기 5일차 이제 우리의 끝날 것 같지 않던 일본 여행도 서서히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다. 드디어 오늘은 홋카이도 여... blog.naver.com 이제 오늘부로 필자 일행의 홋카이도 여행 기록은 끝났다. 5일차의 오타루 여행을 끝으로 필자 일행은 오늘 정들었던 홋카이도를 떠난다. 정말 몇 년 만의 해외여행이었고 필자는 정말 꿈만 같았던 시간들이었다. 하지만 이 꿈만 같았던 시간들의 종지부를 드디어 찍으려고 한다. 하지만 아직은 끝이 아니니 독자 여러분들은 부디 끝까지 읽어주시길 바란다. 참고로 오늘은 정들었던 호텔에서 마지막 날인데 여자친구와 꼭 마지막에는 조식을 먹어보자 다짐하고는 아슬아슬하게 조식을 받아왔다. 물론 상당히 늦게 일어나긴 했다;;;;; 필자일행은 오늘 하루종일 공항 투어를 하고 저녁에 삿포로를 벗어나지만 도쿄에서 한번 경유를 해야하기에 나리타공항에서 노숙을 할 것이다. 이제 시작하겠다. 여행 여섯째 날 공항에

일본 홋카이도 여행기 4일차 [내부링크]

전편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일본 홋카이도 여행기 3일차 2일차 또한 성공적으로 보낸 우리는 3일차의 메인 코스인 비에이 투어를 기대하며 잠에 들었다..... 비에이... blog.naver.com 3일차에 터진 대규모 참사로 인하여 계획이 대규모 수정된 우리의 여행은 처음과는 사뭇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었다. 하지만 이것이 바로 즉흥 여행의 묘미 아니겠는가? 자유여행은 원래 계획한 대로 흘러가지 않는다는 말을 결국 필자는 직접 가보고서야 알았다. 예를 들면 지하철이라는 존재를 생각하지 못했던 계획 때와는 달리 이동에 필수적으로 지하철을 탄다든가 말이다. 아무튼 오늘도 필자 일행은 늦잠을 잤다. 준비를 다하고 나오니까 해가 벌써 중천이다. 참 우리는 아침부터 나와서 투어를 하는 법이 없다. 물론 호텔에서 6시부터 10시?까지 제공해 주는 조식은 한 번도 먹지 못했다. 아침부터 나와서 하루를 길게 써야 후회가 없을 텐데.... 특히 여행을 왔으면,,, 오늘 일정은 아사히카와

일본 홋카이도 여행기 2일차 [내부링크]

전편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일본 홋카이도 여행기 1일차 마침내 길고 긴 코로나의 종식이 머지않았다… 하는 건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고, 정말 그렇게 될지... m.blog.naver.com 삿포로에서의 첫날을 매우 만족스럽게 보낸 우리였기에 그다음 날 아침 또한 일찍 일어나 하루를 빠르게 시작하려 하였다. 하지만 그 전날 늦게 자기도 했고, 여자친구와 나 모두 아침잠이 많기도 해서 실제로 호텔 밖에 나온 시간은 2시가 조금 안되는 시간이었다. 아무리 아침잠이 많아도 이건 좀 너무하긴 했다... 여행 와서는 잠을 잔만큼 견문을 쌓을 시간이 깎이기 때문에 더 아까웠던 것 같다. 아무튼 오늘 일정은 우선 배를 채우고 그 유명한 삿포로 맥주공장을 들른 다음 우리의 메인 목적 중 하나인 삿포로 눈 축제를 즐기는 것이니 독자 여러분들도 즐겁게 봐주시길 바란다. 여행 둘째 날 인생처음 눈축제 호텔 밖으로 나와서 찍은 뷰이다. 필자는 서울에 살아서 이렇게 눈이 많은 것이 새삼 적응

일본 홋카이도 여행기 3일차 [내부링크]

전편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일본 홋카이도 여행기 2일차 삿포로에서의 첫날을 매우 만족스럽게 보낸 우리였기에 그다음 날 아침 또한 일찍 일어나 하루를 빠르게 시... blog.naver.com 2일차 또한 성공적으로 보낸 우리는 3일차의 메인 코스인 비에이 투어를 기대하며 잠에 들었다..... 비에이 투어는 도저히 개인적으로는 방문이 불가능하여 7시 40분까지 집합해야 하는 단체 투어를 신청하였다. 그렇게 6시 정도에 알람도 맞추어 두고 기분 좋게 잠에 들은 난 다음날 여자친구가 다급하게 깨우는 소리에 깼다. 12시라길래 처음엔 장난인 줄만 알았다, 장난이어야만 했다, 하지만 장난이 아니었다,,,,, 알고 보니 알람을 그다음 날 6시로 맞추어둔 것이었다..... 그렇게 투어 회사에 전화도 해보고 다 해보았지만 다른 날도 사람이 다 차서 투어 변경도 불가능하고 늦어버린 것은 우리의 과실이기에 환불 또한 불가능했다. 얼마 동안 멘탈이 나갔던 우리는 일단 계속 방엔 있을 수 없었

일본 홋카이도 여행기 1일차 [내부링크]

마침내 길고 긴 코로나의 종식이 머지않았다… 하는 건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고, 정말 그렇게 될지는 두고 봐야 하겠지만 요즘 여러 가지 상황들이 다시 정상의 궤도로 슬슬 돌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아 정말 머지않았다고 생각한다. 마스크라든지, 등교 정상화라든지, 해외여행이라든지 말이다. 정말 몇 년간 금지되었던 여러 가지 일들이 한 번에 코로나 전으로 돌아가는 중이라 필자는 오히려 코로나 때의 상황이 익숙해져 적응이 쉽지가 않다. 하지만 20대 초반인 필자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드디어 가능해졌으니,,, 바로 부모님 없이 가는 일본 여행이다!! 독자 여러분들은 이 뭐가 특별하냐 하실 수가 있는데.. 여기서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다. 일단 필자는 태어나서 일본에 한 번도 가본 적 없다. 또한 그 유명한 코로나 학번이고 성인이 됨과 동시에 창궐한 코로나로 인해 해외여행은커녕 국내 여행도 쉬쉬하는 분위기 속에 대학을 다녔다. 물론 집에만 처박혀 있었던 건 아니고 친구들과 간간

해피해킹 프로페셔널 하이브리드 타입S 사용기 [내부링크]

"글쓰기"를 하는 방법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중이다. 최초에는 바닥이나 석판에 글을 썼을 것이고 그다음 종이의 발명은 큰 변화이다. 시간이 흘러 타자기의 발명으로 인류는 드디어 수기(손으로 직접 글을 쓰는 것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는데. 글을 쓰기가 상당히 간편해진 것이다. 그렇다면 현대의 사람들은 글을 어떻게 쓸까? 여러분들도 모두 아시겠지만 지금은 컴퓨터와 키보드만 있으면 어디에서든 글을 쓸 수 있고 자기가 쓴 글을 간편하게 여러 사람들과 공유하는 것 또한 가능하다. 필자 또한 컴퓨터와 키보드를 이용하여 간편하게 글쓰기를 하는 사람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지금도 펜이나 연필로 글쓰기를 하는 분들은 많을 것이다. 하지만 필자는 이번 포스팅에서 인류의 현대적인 글쓰기 도구인 키보드에 초점을 맞추어보고 싶다. 키보드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상당히 많이 접하는 도구들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데 크게 사무실에서 일반적으로 쓰는 멤브레인키보드, 게이머들이 애용하는 기계식 키보드

에어팟 맥스 개봉기 [내부링크]

난 정말 내가 이 제품을 사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 2020년 한 해 동안 애플이 헤드폰을 내놓는다는 소문만 무성했고 애플이 만든 에어팟과 에어팟 프로에 감탄했던 나였기에 자연스럽게 애플이 차기에 내놓을 것이라는 헤드폰에 엄청난 기대를 했다. 그렇게 20년이 다 끝나가던 12월, 오랜만에 애플 홈페이지를 들어온 나는 뭔가 새로운 상품이 올라온 것을 보았다. 난 곧 그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71만 원이라는 엄청난 가격과 사격장 귀마개를 닮은 급진적인 디자인에 놀랐다. 40만 원대의 소니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을 써본 나에게는 300그램이 넘는 엄청난 무게와 70만 원이라는 가격은 에어팟 맥스에 대한 마음을 돌리기에 충분하고도 남았다. 곧 발 빠른 테크 유튜버 덜이 에어팟 맥스 리뷰를 시작하였고 그들의 혹평을 시작으로 분위기는 얼어붙었다... 난 자기합리화를 시작하였다. "밖을 봐라 누가 헤드폰을 쓰고 다니나" "아직 헤드폰은 우리나라 정서에 이르다" 곧 난 에어팟 맥스라는 존

다이슨 V15 디텍트 컴플리트 사용기 [내부링크]

사람이 살아가면서 싫어도 꼭 해야 하는 것들이 있다. 몇 가지 있겠지만 필자가 지금 생각나는 것은 바로 청소다. 집안일을 해 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이 청소라는 것은 하기도 상당히 귀찮은데.... 귀찮다고 또 조금이라도 성실하게 하지 않으면 불어난 먼지들이 성실하게 청소를 하지 않은 대가를 확실하게 치르게 해준다. 그래도 요즘은 그 귀찮지만 꼭 해줘야 하는 청소를 조금이라도 쉽고 재미있게 도와줄 수 있는 편리한 장비들이 상당히 많이 존재하기에 참으로 다행이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그 장비들 중에서 단연 으뜸이고 부정할 수 없는 모든 청소도구들의 근본인 장비는 다름 아닌 청소기라고 필자는 자부한다. 필자는 전업주부는 아니지만 매일(찔린다...) 자신의 방을 청소하면서 지금까지 여러 종류의 청소기를 써 보았는데 이 청소기라는 것에 대하여 한 가지는 확실히 자부할 수 있다. 바로 유선 청소기보다는 무선 청소기가 확실히 편하다는 사실이다. 이 무선 청소기에 조금 더 적어보자면 2010년대

웨스틴 조선 서울 아리아 후기 [내부링크]

요즈음 호텔뷔페들의 가격이 선을 넘고있다. 이제는 어지간한 호텔 뷔페를 즐기려면 웬만한 오마카세급의 가격이 든다. 그렇다고 고급 오마카세가 호텔뷔페에 비하여 확실한 우위에 있냐 하면 또 그것도 아니다. 일단 음식의 퀄리티나 맛에서는 오마카세가 호텔 뷔페에 확실한 우위를 점한다. 하지만 일정 수준 이상의 퀄리티에 다양한 테마의 음식을 즐기고 싶은 분들께 호텔 뷔페는 아직도 제격이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오마카세는 결코 다양한 테마의 음식을 즐길 수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확실히 원하는 만큼 고급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아직까지도 호텔 뷔페는 매력적인 선택지이다. 그리하여 요즘 연말이어서 약속으로 호텔 뷔페를 예약하여 갈 계획이신 분들도 많으시고 필자가 최근에 다녀온 웨스틴 조선호텔의 아리아에 관심이 있으시거나 방문 계획이 있으신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이 포스팅을 작성해본다. 미숙하지만 포스팅의 끝부분에 필자 개인의 생각과 평가도 적어놓을것이니 긴 포스팅이 지루하신 분들은 평가 파

발뮤다 더 퓨어 사용기 [내부링크]

"깨끗하고 맑은 공기"를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 당장 인간 또한 오랜 세월 동안 본능적으로 더럽고 불결한 곳보다는 깨끗하고 청결한 곳을 선호해왔다. 독자 여러분도 먼지투성이인 더러운 방과 깔끔하게 정리된 방이 있으면 무조건 후자를 고를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요즘 세상엔 황사와 미세먼지 때문에 야외는 물론 집안에서도 청정 상태의 맑은 공기를 마음껏 마시긴 힘들기에 공기 청정에 신경을 쓰는 분들이 많이 늘었다고 생각한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사실 공기 청정은 상당히 중요하다. 단순히 본능적인 거부감과 불편함의 문제가 아니라 건강상의 문제와 상당히 밀접하게 직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미세먼지에 자주 노출된다면 일반적인 호흡기 질환뿐만 아니라 혈관질환 뇌질환 등의 발병의 가능성도 높아진다고 한다. 또한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미세먼지를 폐암과 방광암을 일으키는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하였다. 일반적인 성인에게도 저 정도인데 대상이 어린아이거나 갓 태어난 아기이면 위험성은 더욱 올라

아이맥 27인치 사용기 [내부링크]

독자 여러분은 "컴퓨터"라는 단어를 들으면 가장 먼저 무엇이 떠오르는가? 현대 기술의 결정체... 세계와의 연결통로... 최고의 사업 파트너... 같은 거창한 단어들? 최근 소형 전자기기의 보급화로 핸드폰의 사용 시간도 많이 늘긴 했지만 여전히 우리와 가장 오랜 시간 마주 보는 기계는 바로 컴퓨터이다. 이러한 이유로 필자는 "컴퓨터"라는 단어를 들으면 "동반자"라는 말이제일 먼저 떠오른다. 그러면 동반자 같은 컴퓨터는 어떤 것일까? 필자는 바로 애플의 iMac이라고 생각한다. iMac은 보통 사람들이 따지는 성능이나 가성비와는 거리가 멀고 오히려 그 반대다. 또한 일반인들이 보기에도 사치스럽고 가격 대비 성능이 낮다고 할 수 있다. 그러면 누가 도대체 iMac을 사는 것인가 하는 의문이 생기는 것이 당연한데, 필자는 두 가지 부류가 있다고 생각한다. 애플의 전문적인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프로듀서나 편집자들, 필자와 같이 라이트 한 작업을 하며 컴퓨터를 심플하게 쓰는 사람들. 전문가분

라문 아물레또 오리지널 사용기 [내부링크]

세상의 시작은 "빛"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태초에 아무것도 없던 어둠 속에서 한줄기 빛으로 인해 우주가 창조되고 생명이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빛은 인간에게도 상당히 중요한데 인간은 본능적으로 주행성(낮에 활동하려 하는 성질)이기에 빛이 있으면 주변의 사물을 선명하게 식별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자신에게 닥치는 위험 또한 손쉽게 간파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실들은 더 나아가면 대부분의 지구 생물들에게도 적용되는 이야기이다. 사용기의 서론이 생각보다 거창해졌는데 필자가 이를 통해 독자 여러분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말은 우리 주변의 빛이 상당히 많고 또 상당히 중요하다는 것이다. 우리 주변에는 셀 수 없이 많은 빛이 존재하지만 현대 사무직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탁상 스탠드만 봐도 그 차이에 의한 효과가 확실히 갈리는데, 블루 라이트 효과로 업무나 작업을 할 때 우리의 눈을 보호해 주는 제품도 있고 저품질 반도체로 인한 플리커링 현상으로 우리의 눈을 오히려 병들게 하는 제품도 있기 때

허먼밀러 에어론 사용기 [내부링크]

요즘 세상이 변화하는 속도가 상상이상으로 빠르다. 사실 전부터 세상이 변화하는 속도는 빨랐지만 인류는 2019년 말부터 시작된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최근 가장 극적인 변화를 겪는 중이다. 팬데믹으로 인해 시도 때도 없이 바뀌는 방역 지침, 코로나에 대한 공포, 회사들의 재택근무, 학교들의 비대면 수업, 사회적인 거리 두기 인원수 제한으로 사람들은 서로를 만나기가 어려워졌다. 필자 또한 현재 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2년이 넘게 시행되고 있는 비대면 수업으로 인해 학교에 등교하지 않아도 됨에 따른 편리함과 동시에 귀중한 대학생활을 집에서만 보낸다는 우울감으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상태이다. 아무튼... 요즘은 다들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컴퓨터로 대부분의 일을 처리하게 되는데 컴퓨터 앞에 장시간 앉아도 편리한 의자나 책상에 관심들이 많아진 것 같다고 생각한다. 필자는 장기적인 컴퓨터 사용 환경에서 제대로 된 의자와 책상은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제대로 된 의자를 사용하지 않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