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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작업치료사의 현실 [내부링크]

1일 1포스팅 다짐했는데 이번 주... 역시 실패했다. 다시 적기 시작하니깐 글씨는 다시 시작해 글씨체 ㅎㅎ 4분기 시작은 처음 느껴보는 바쁨이었다. 작년 이맘때는 인턴 workshop 준비로 바쁘게 보냈다면 올해 2년 차 담당이 많아지면서 바쁜 일주일을 보내게 되었다. 장비 담당, 물품 담당, 2023분기 교육, 예산담당(작업, 인지) 총 4개.... 너무하다... 기피 담당을 다 맡고 있다. 월요일 갑자기 이번 주 내로 내년 예산서 작성해서 가지고 오세요.. 장난 하나... 난 처음이고 그쪽들은 매년 해오던 건데.... 그래서 그럼 작년 파일 좀 주세요 하니깐 없단다... 왜 없냐고... 님 컴퓨터 안에 찾아보니깐 있던데... 심지어 내년에 열리는 교육도 알아보란다 이걸 이번 주 안으로 어떻게 끝내냐고 ㅅㅂ... 옆에서 동기라는 작자는 아무것도 안 하고 정시 출근에 정시 퇴근하면서 일은 아무것도 맡은 것이 없어서 핸드폰만 만진다 이래서 직장은 잘해서 좋을 거 없다는 건가 맨날 해

작업치료사 10월 연휴 에버랜드 [내부링크]

드디어 길고 길었던... 운전재활전문가 교육과정 주말 3일간 9시부터6시 13시~18시까지 오늘은 출근 후 퇴근을 하고 후다닥 뛰어와서 강의를 틀고 밥을 먹었다. 깨돌이김밥 미금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 165 천사의도시1차 오피스텔 104호 무슨 정신으로 들었는지... 실습이여서 더 열심히 들었어야 했는데.. 머엉,,,때린 수준 만두는 왤케 맛있는지.. 일하고 먹는 만두는 너무 맛있다. 끝나고 보니 또 저녁을 먹어야하네? 난 돼지인가 생각이 들었다. 맞다..난 돼지다 오랜만에 연돈볼카츠를 먹고 싶어서 내려갔는데 신메뉴가 나왔네? 백종원선생님의 광팬으로서 믿고 먹는다 #떡볶이볼카츠 처음에는 떡볶이 전문전이 아니라서 약간의 거부감은 있었지만 사장님이 "그거 맛있어 먹어봐" 유혹의 목소리로 바로 골랐,,, 돼지는 누르고있다. 한입 먹는 순간 미금 근처 떡볶이보다 더 맛있다. 진심 가끔 먹으면 존맛탱일듯 연돈볼카츠 미금역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 165 1층 저녁먹고 내일

여자친구와 에버랜드 오후권여행(아마존,푸바오,나이트사파리) [내부링크]

10월의 첫 연휴의 시작 운전재활전문가 교육과정이 끝나고 10월3일 여자친구와 에버랜드로 출발~ 여자친구와 오후에 에버랜드로 가기 미금역 - 기흥역 - 에버라인 종착지 출구 나오자마자 사람들이 가는곳으로 졸졸졸~ 따라가면 에버랜드 도착! 오후권이라서 사람들이 들어가는 사람이 적을 줄 알았는데 엄청 많아서 깜짝 놀랐다. 처음 푸바오가 목적이었기 때문에 푸바오를 만나..러 갔는데 기본 1시간.. 인데 이야기하면서 이것 저것 찾다보면 30분정도면 충분히 들어갈 수 있다. 사람들 다쳐다본다... 하루종일 대나무만 먹는 아이바오 응가 싸고 돌아댕기는 푸바오... 들어가기전 사람들이 판다가 놀랐수도 있다고 해서 자제하라고 하는데 행동하나하나가 너무 귀엽고 장난스러워서 입을 다물지 못했고 푸바오의 팬서비스는 월드클래스이다... 이후 우리는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를 즐기기위해 아마존 익스프레스로 갔다. 어릴적 아마존을 많이 탔는데 1시간 기달려서 타본적이...없었는데 180분정도 소요된다고 했는데

할로윈 에버랜드 사진 꿀팁 [내부링크]

이전에는 에버랜드 기구에대해서 이야기를 했다면 지금은 에버랜드의 할로윈 축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것이다. 음 사실 별건없다.. 그냥 자랑하고 싶어서 적는거다 에버랜드의 메인 포토존 사람이 많아서 사람이 안나오게 찍는방법 꿀팁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저뒤에 애기도 갑툭튀 여기서 갑툭튀 외국인은 더 갑툭튀 사방팔방 그래도 다른 핫플레이스는 기다리는 곳이 있기에 다행이였다. 저녁에 나오면서 다시 찍자는 우리 사람이 많이 기다리느라 둘이서는 못찍고 혼자 찍는데 분위기 완전 좋다 오히려 저녁에 찍는 것을 강추합니다. 팬더월드 들어가자마자 팬더가 인사하길래 빼먹을 수 없었다.. MZ가 아닌 잼민이도 아닌 꼬맹이들이 찍길래 나도 찍었다.. 상의는 거의 팬더룩 키키키키키 다음은 광장?? 장미축제때 장미를 보는 곳 옆에 폭죽쏘는 광장앞에 있는 포토존에 도착해서 거의 약간 뒷사람한테 부탁하는게 국룰인것 같았다. 젊은 여성분들이 센스있게 두개의 핸드폰을 주면서 님들도 찍어 드릴테니 우리도 찍어주세요

작업치료사 일상 복귀 [내부링크]

3달 동안은 1일 1포스팅 하자고 마음먹었던 것이 벌써 2달이 지나가고 있다. 코로나 격리 후 블로그 쓰는 것이 어려운 것이 아닌 체력 저하로 인해 퇴근 후 바로 뻗어버리기에 블로그 쓸 힘이 없어지는 것 같다. 이런 것을 이겨내는 것에는 여러 방법이 있다. 워라밸이 좋은 작업치료사로서 첫째 : 연인을 만나면서 힘들었던 점을 이야기한다. 둘째 : 친구, 동기를 만나 술 한잔하면서 이야기한다. 셋째 : 생각 없이 운동을 한다. 이 세 가지를 모든 것을 하면 좋지만 주말 커플인 나에게는 첫 번째는 너무 어렵다.. 하지만 너무너무 하고 싶다. 두 번째인 친구와 동기를 만나 이야기를 한다. 병원 점심시간은 휴식시간이라서 매트에 누워서 잠을 자거나 혹은 본인의 할 일 자유시간이 주어진다. 나는 평상시에도 누워서 자지만 어느 한날은 동기의 야릇한 이끌림에... 아이스초코를 사준다길래 졸졸 따라가서 광장에 앉아 이야기를 나눴다. 엔젤리너스 아이스 초코 날씨는 좋은데 병원이라는 감옥에 갇혀 노동을

운전재활전문가 교육 [내부링크]

한 달 전 8월 말 작업치료사 보수교육을 위해서 대한 작업치료사 협회 사이트에 방문해서 온라인 교육을 검색하던 도중 내가 가장 관심 있는 분야인 운전재활에 관련한 강의가 한국 운전재활학회에서 주최하는 것을 보고 바로 신청하였다. 보수교육의 비용은 천차만별이다 만원 초반 때부터~ 시작하는데 이번 교육은 이론 + 실습해서 30만 원 이상이 들었다. 사실 무슨 교육을 30만 원씩이나 주고 듣냐 라고 하는데 자신의 미래를 위해 30만 원은 적다고 생각했고 교육에 돈을 아끼지 말라는 말과 함께 신청 날 아침 바로 계좌 입금과 함께 신청하였다. 교육기간은 9월 24,25 10월 1일이다. 교육 3일 전에 집으로 교육자료가 날라오며 아침 9시부터 열렸던 운전재활 운전재활학회 자체적인 홈페이지를 찾기 힘들어서 관련 정보가 적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운전재활의 개요, 질환, 평가까지 토요일 9시부터 17시 30분까지 진행되었다. 들으면서 내가 지금 병원에서 인지치료를

추석 마지막날 코로나 격리4,5일차 [내부링크]

(9월11, 12일) 일,월 코로나를 먼저 겪었던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날이 지날수록 통증이 줄어든다고 하던데 나는 날이 갈수록 통증이 심해진다. 코로나 양성 판정받고 2~3일까지는 목따가움, 무기력감 정도?만 느꼈는데 지금 현재 기침, 무기력감, 콧물, 가래 점점 증상들은 늘어나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서 약을 먹지 않으면 도저히 그 시간을 버티기가 힘드며 살기위해서 밥을 먹고 있다. 집에서 격리를 하면 좋은점은 몸에 좋은 것은 다먹을 수 있다? 우선 엄마가 인삼,홍삼 가게를 하니 매일 아침 저녁 마다 홍삼엑기스를 먹고 아침에 사과, 배를 통해서 가래를 줄이는 노력을 하고있다. 또한 도라지 스틱 또한 가래에 좋다고 해서 섭취하고 있으며 아빠가 px에서링티를 구입해서 주셨다. 처음에 링티에 대해 정보가 없어서 섭취하지 않았는데 섭취 후 목에 대한 건조함이 줄어들어 아침 마다 섭취하고 있다 (광고x,글쓴이의 개인적인 생각) 인터넷 검색에서 코로나에 좋은 음식을 검색한 결과 면

코로나 격리 해제 [내부링크]

2022.09.15 격리 해제가 되었습니다. 일주일 동안 많은 일들은 없었지만 가족들의 도움으로 인해 무사히 격리를 끝마칠 수 있었다. 추석 동안 친구들을 만나고도 싶었고 여자친구도 보려고 일정도 잡고 예비군도 물 건너가고... 추석 블로그를 적으면서 많은 포스팅을 기대했는데 내 기대와 달리.. 코로나 포스팅... 어려웠습니다. 격리가 해제되고 아직 몸에 기침과 가래가 있고 몸 상태 유지가 어려워서 일단 병원에 목, 금 휴가를 내고 좀 더 쉬었다가. 토요일 출근을 하기로 하였다. 일주일 동안 집안에만 박혀있다가 처음으로 집 밖 햇살을 받으면서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리는 " #전국우수시장박람회 " (22. 09.16~ 22.09.18) 행사를 도와드릴 겸 바람을 쐬러 갔다 왔다. 인천문학경기장동문광장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매소홀로 618 영주에서 인천까지 3시간~4시간 정도 소요가 됩니다. 중간 덕평휴게소에 들려서 코로나로 인해 입맛이 없어서 라면 한 개 뚝딱하고 바로 인천 문학경기장에

작업치료사의 이직 준비? [내부링크]

격리를 하는 동안 많은 생각이 들었다. 격리하는 동안 나의 블로그를 방문자 검색 을 봤더니 대부분 이직, 월급, 결혼 아직 내가 경험해 보지 못한 것들에 대한 검색 후 많이들 관련 검색어로 들어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실 나는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 이일을 하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돈을 많이 벌고 싶다는 친구 혹은 직장동료들에게 극단적인 표현? 까지는 아니더라도 난 항상 이런 이야기를 한다. "돈을 많이 벌고 싶으면 작업치료사 못해" "돈 많이 벌고 싶으면 센터 가야지 무슨 재활병원이야" 하지만 격리를 하면서 돈 버는 유튜버들 영상 혹은 젊은 사업 성공과, 부업 하기 등 나 말고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사는지 궁금해서 찾아보았다. 보면서 느끼는 것은 현타다. 무지하게 오더라... 1. 내가 이 병원에 평생 다니는 것이 맞을까? 2. 다른 병원에 이직을 하는 것이 맞을까? 3. 이직을 하더라도 이만큼의 월급은 받을 수 있을까? 우선 1번과 2번 생각하게 된 계기는 내가 좀 더

기억이 없는 주말 그리고 일상 [내부링크]

격리 해제 후 토요일 첫 출근을 했다. 모든 선생님들께서 걱정을 해주셨다. 이런 것을 보면 아직까지 사회생활은 야무지게 잘하고 있구나라는 것을 느낀다. 출근 후 9월 초부터 약속이 되었던 교수님을 뵈로 구미로 출발했다. 수원역에 도착해 구미로 가는 ITX는 설렘과 반가움으로 가득 차 있었다. 교수님을 뵙고 학교 선배들과 같이 식사를 했고 식사를 하면서 반주? 와 함께 나의 기억은 저 멀리... 이야기를 분명했는데... 없다.. 기억이 없다... 분명 회, 매운탕... 그리고 다음날 삼계탕... 핸드폰을 두고 다니는 바람에 사진도 못 찍고 설렘도 없고 그냥 기억도 없었다.. 그렇게 토요일이 지나고 일. 요. 일. 여자친구를 만나러 다시 구미에서 대전으로 선배 차를 타고 이동했다. 여자친구와 함께 공조 2를 보기로 약속을 했고 이번 주에 보지 못하면 앞으로 거의 2~3주 동안 보기 힘들기에 무조건 본다는 생각으로 만났다. 롯데시네마 대전관저 대전광역시 서구 봉우로8번길 23 롯데 계열사

작업치료사 국가고시 (추석 공부) [내부링크]

2022년 09월 05일 이제 추석 연휴까지 4일 정도 남았다. 대학교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면 나는 국가고시 공부를 100일 전부터 했다. 부족하다면 부족하고 많다고 하면 많은 시간이다 대학교를 다니면서 모르는 것이나 내가 고민이 있으면 고민을 들어주시는 교수님이 있다. 주기적으로 밥도 사주시며 술도 같이 먹으면서 학과 전반적인 이야기나 혹은 공부 방법 등 조언을 많이 얻었다. 교수님 덕에 지금의 내가 있다고 한 것이 거의 50%는 교수님 덕이다. 국가고시 준비하면서 가장 궁금했거나 혹은 많은 학생들이 고민인 부분이 있을 것이다. 바로 추석에는 공부를 해야 할까요? 난 처음에 집에 가지 않고 그냥 자취방에서 공부를 하려고 했다. 물론 심심하고 집에는 무슨 일이 있지는 않을까라는 생각도 했다. 사소한 고민이었다. 연구실에 찾아갔다. "교수님 추석에도 공부를 할까요?" 돌아오는 대답은 "그냥 놀아라, 그때 공부한다고 점수 안 올라" (친해서 하시는 말이다.) 오히려 가서 노는 동안 공부

작업치료사로서 역할에 책임감 [내부링크]

내가 처음 뜻깊고 내가 맡은 역할을 잘 맡았다고 생각이 들었을 때는 학생회장을 마치고였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했던 학생회장 그 마지막은 누가 뭐라 하던 나는 최선을 다했고 최고라고 생각했다. 이후 후배들에게 받은 롤링페이퍼를 받고 편지를 읽고 내가 살아가는 이유? 내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잡게 해준 영향이 있었다. 누군가에게 인정을 받은 기분이었다. 이것을 받은 이후 난 잊지 않고 후배들에게 쪽팔린 선배가 되지 않고 내가 했던 말들 지키고 싶었다. 이후 취업 후 나에게 다시 삶에 이유를 찾게 해준 계기가 오늘 다시 한번 느꼈다. 다시 가슴이 뛰기 시작하고 식었던 나의 치료 열기를 다시 불어 넣어주는 사건이다. 2달 전 퇴원하셨던 환자분께서 칭찬카드를 보내주셨다. 물론 누군가에게는 별일 아닌 것처럼 느껴지겠지만 나에겐 처음 이 순간을 느끼는 이 감정은 말로 설명할 수 없었고 나 자신이 여태껏 열심히 한 것들이 헛수고가 아니구나라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 정말 그 환자분 시간 만

작업치료사의 추석인사 [내부링크]

대학교를 입학을 하게 되면 내가 알던 사람들을 제외하면 전국 각지의 여러 사람들과 만나게 된다. 이후 자신과 친한 사람들과 관계를 맺게 되며 이전 사람들과의 관계는 연락이 적어지면서 서로에게 소홀해지거나 혹은 관계가 이어지지 못한다. 이후 똑같다. 졸업 후 취업을 하게 된다면 직장 사람들과 친분을 쌓게 된다면 대학교 친구들 혹은 지인들과의 관계는 소홀하게 된다. 하지만 자신의 인생에서의 인간관계 중요할까? 나만 잘되면 되는데 남을 왜 신경 써? 나 살기도 바쁜데 누굴 신경 써? 이렇게 생각할 수 도 있지만 나는 그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작업치료의 세계는 넓은 것 같지만 좁고 한 다리 건너 하나 다 알 수 있으며 미래에 취업을 혹은 이직을 하게 된다면 나의 인간관계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이직을 할 때에는 좋은 어떤 자리가 있으니 한번 지원해 봐라 좋은 조언을 얻을 수 있고 혹은 네가 그 자리를 가기 위해서는 이러이러한 준비를 해야 하니 이렇게 해보는 건 어때? 네가 지원했으니

작업치료사의 코로나 확진 [내부링크]

(9월8일 목요일 아침) 아침에 일어나 몸이 조금 무거운거 말고는 그냥 아 일이 하기싫어서 몸이 아프구나 하고 평소와 같이 씻고 준비를 했다. 아침에 카톡이 울려서 누구지 했다. 나의 유일한 같은 층OT동기가 코로나에 감염이 되었다는 카톡이였다. (전날 안하던 기침을 해서 거리두기도 했다) 나는 그래도 기숙사에서 코로나가 걸린 선생님이 있어도 멀쩡하게 잘 지나갔을 것 같고 몸도 평소랑 크게 다를게 없어서 출근을 했다. 오전에는 땀이 다른날보다 많이 났지만 그냥 날이 너무 좋고 추석이후 휴가가 잔뜩 붙여있어서 난 그냥 열심히해서 땀이 나네? 이 정도로만 그랬지 크게 몸의 이상을 느끼지 않았다. 그래도 전날 동기와 같이 붙어있었기 때문에 병원 식당에 가서 밥을 먹는 것 보다는 혹시나 싶어 혼자 먹는게 마음이 편할 것 같아서 혼자 먹게 되었다. 이후 인지치료도 다를 때와 다르게 방역에 더 충실해야지 라는 생각에 마스크 + 페이스쉴드 까지 착용하여 코로나 예방에 신경을 많이 썼다. 마지막

부모님 선물 구찌 지갑 언박싱 [내부링크]

이전 9월4일 대전신세계 백화저에서 구입했던 구찌 #코리아익스클루시브장지갑 을 개봉했다. 사실은 오늘 성남버스터미널에서 풍기ic로 도착하는 버스를 타고 엄마에게 짜잔하면서 즐겁게 선물을 드리고 싶었지만 추석바로 전날 코로나에 걸린 나는… 어쩔 수 없이 격리 후 엄마와 누나 단 둘이 언박싱을 진행하게 되었다. 원래는 누나의 선물인 #마틀라세레더숄더백 과 같이 드릴려고 했지만 품절로 인해 4일만에? 입고가 되서 지금 택배로 오고 있다는 친절한 메세지와 함께 추석이 끝나고 도착한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너무 감사했다 사실 그냥 배송되었습니다라는 말만 해줄 수도 있었는데 친절히 언제 입고가 되었고 언제 배송이 되는 것 까지 연락을 주시다니 대전신세계 구찌매장 직원들의 친절도는 내가 살면서 처음 느꼈다. 엄마와 누나는 나의 선물은 지갑을 들고 집에서 행복하게 언박싱을 한 사진을 보내왔다 포장도 이쁘게 찍어준 우리누나 안에 보자기?는 진짜 안버릴 만큼 이쁘다. 나중에 다른 사람 선물이나

추석연휴 코로나 격리 작업 [내부링크]

격리 2일차(9월9일 금요일 저녁) 기침, 열, 몸살하나 없이 건강하지만 잠이 무지막지하게 몰려온다. 살면서 잠을 이렇게 많이 자본적이 없다. 하지만 9일 저녁에는 유튜브에서 광고를 통해 알게된 올해 넥플릭스 최고의 작품 수리남 코로나로 인해 수없이 밀려오는 잠을 이겨내고 8시부터 6부작을 정주행을 시작했다. 탄탄한 내용을 바탕으로 떡밥을 야무지게 쪼금씩 던지고 초특급 배우 황정민, 하정우의 엄청난 연기력으로 몰입감은 2배로 차올랐다. 중간중간에 하정우 대배우님의 연기력안에 연기력 황정민 배우님의 완벽한 교주역할 박해수 배우님의 간결하면서 이중 연기력 변기태 배우님의 서프라이즈 데이빗 박의 찌질하면서도 깔끔한 연기력 장첸? 범죄도시1에서 들었던 그 장첸? ㅎㅎ 코로나를 잊게해준 나의 넥플릭스 시리즈 #수리남 한달 전 무리해서 결제했는 아이패드air5 이제서야 빛을 보고 있다. 완벽한 음향 + 화질이 날 너무 행복하게 했다. 1화를 보면 2화를 봐야하고 3화를 봐야하는 이 느낌 원래같

작업치료사의 목적지 출발 [내부링크]

(이글은 글쓴이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사실 사람은 본인 하는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오고 발전해 나아간다고 생각한다. 지금 내가 하는 일 또한 발전을 해나아간다고 생각한다. 과연 출발선이 같을까? 작업치료학과를 입학 후 똑같은 1학년이다 과연 출발선이 같다고 생각을 할 수 있을까? 입사를 했다. 과연 출발선이 같다고 생각할 수 있을까? 나는 다르다고 생각한다. 물론 개인의 도착하는 목적지는 다를 수 있다. 하지만! 시작은 같을 것 같지만 사소한 것 하나가 출발선을 바꾼다고 생각한다. 흔히들 말하는 혈연, 학연, 지연 이것들이다. 하지만 이것들을 하나하나 투정을 부린다면 본인만 출발이 늦어질 뿐 남들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나는 학교를 다니면서까지 출발선이 남들보다 앞에 있다고 생각을 했고 그 앞선 상태에서 더 나아가고 싶었다. 대학생활의 목표가 있었고 그 목표를 이뤘다면 도착을 했다. 하지만 내가 이 글을 쓰는 건 바로 직장을 다니면서 같은 목적을 가진 동기가 눈에 보이지 않은 격차로

동기 퇴사가 불러온 나의 느낌 [내부링크]

처음 병원에 입사했을 때는 PT 12명 OT8명으로 인턴을 시작했다. 첫 시작은 설렘과 걱정으로 가득 차 있다. 처음 동기들과 같이 밥을 먹으면서 했던 이야기 우리 오랫동안 같이 다니자 혹은 장난으로 이야기했던 ~팀장님 ~과장님 해야지 우리 기수에서 부장님 나와야지~ 우스갯소리로 했다. 우리 병원 특성상 기수제로 진행되는데 어떤 연차에는 1명만 남아있는 기수도 있고 인턴 선생님들은 다 있고 천차만별이다. 인턴을 1년 동안하고 퇴사할 사람 정규직 전환 할 사람 면접을 본다. 첫 인턴이 끝나고 퇴사를 하는 사람을 보면 그냥 아~인턴이 끝나서 퇴사를 하는구나 별 감정이 느껴지지 않았다 뭐 또한 나랑 그렇게 친한 사람이 퇴사한 게 아니기 때문에 그냥~ 뭐 퇴사하는 갑다 하고 있었다. 하지만 약간에 나의 감정을 뒤흔들었을 때는 나랑 같이 근무를 했던 선임 선생님, 동기 퇴사했을 때 한없이 부정적이고 한없이 병원에 있기 싫어진다. 나쁜 것만 생각이 되고 퇴사하고 싶은 마음이 가장 크다. 내가

작업치료사의 인사이동 [내부링크]

(이 글은 글쓴이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여러 회사 혹은 직원 수가 많은 곳에서는 부족한 인원을 채우기 위해서 인사이동을 하게 된다. 우리 병원은 많은 선생님들 여러 가지 업무와 함께 근무를 하고 있다. 그리하여 1년에 여러 번 중간중간 인사이동이 있을 때도 있으며 중간에 파견 형식도 있고 공식적인 매년 시작 1월 초에 대대적인 인사이동이 있다. 이번 인사이동의 의미는 인턴 선생님들의 인사이동이다. 층별로 치료하는 스타일, 다양한 케이스가 있다. 현재 병원에 사정상 재활치료부환자, 신경과, 내과 구분이 되어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그리하여 신경과, 내과를 1년 동안 인턴 생활 동안 혹은 재활치료부환자분들만 보게 된다면 볼 수 있는 눈이 한정적일 수 있다. 인턴 선생님들이 많은 케이스를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인사이동의 원인이라고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이러한 인사이동에 대해 반가워할 사람 반가워하지 않을 사람들이 있다. 이제 막 적응을 하고많은 교육을 해놨는데 다른 곳으로 이

작업치료사 오늘의 작업 [내부링크]

작업이란? 내가 생각하는 작업이란? 일상생활의 모든 활동들이 작업이라고 생각한다. 스마트폰을 만지고 블로그를 읽고 블로그를 쓰고 이 모든 행동 하나하나가 작업이다. 나에겐 오늘 첫 새로운 작업을 시작했다. 6년 전 고등학교 졸업 후 테니스 레슨을 받았다. 2달 정도 레슨을 받았는데 사실 그때 배운 건 없다.., 몸이 기억하지 못했다. 분명 이론적으로는 implicit memory가 작용해서 몸이 기억을 해야 하는데 기억하지 못했다... 미금역에서 10분 정도 정자 쪽으로 걸어가다 보면 #솔레아스테니스 를 다니게 되었다. 테니스를 졸업 후 치는 순간 재미를 느꼈고 꼭 한번 내가 돈을 처음 돈을 벌고 운동이라는 것을 배우게 된다면 다시 한번 테니스를 배우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이번에 동기가 먼저 2 대 1강습을 받는다고 나에게 소개를 해주었고 최근 날씨가 쌀쌀해진 틈을 타 수영을 그만두고 이제 테니스로 갈아타자는 마음이 커서 덜컥.... 적금이 깨짐과 동시에... 바로 결제를

여자친구와 추석선물 사기 [내부링크]

미금에서 성남터미널까지 15~20분 정도 소요된다. 오늘은 여자친구와 부모님 추석선물 사러 가는 날이다. 하지만.. 늦게 준비했던 나의 아침 놓쳐버렸다... 빠른 나의 판단력이 중요시할 때 수원역에서 ktx가 마침 있어서 아침부터 후다닥 수원역으로 가서 ktx를 탔다. 수원역이 처음인 나는 하... 2층을 못 찾아서 AK 몰에 있는 스타벅스를 통해서 나왔다. 수원역 경부선(고속철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덕영대로 924 반가운 영주를 보며 시간 정도 소요되고 대전역에 도착. 대전역에서 서광장으로 나오면 100m쯤에서 606번을 타고 신세계백화점으로 출발했다. 대전신세계 Art&Science 대전광역시 유성구 엑스포로 1 주말이라서 그런지 차로 이동하는 사람은 엄청 많았다. 차를 안 가지고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는 게 더 좋다. 1시쯤 도착해서 배가 고픈 우리는 바로 6층에 있는 익선잡방으로 갔다 첫 끼라서 느낀 한 것을 먹으면 괜찮으려나 하고 먹었다 일단 구석에 있는 자리에 앉았는데 배

엄마의 추석 선물 작업 [내부링크]

내가 신세계 백화점에서 신나게 돈을 쓸 때 엄마 아빠 누나는 신나게 엄마 가게에서 추석 선물을 포장을 하며 돈을 벌고 있었다. 우선 엄마 가게 위치는 풍기본가인삼사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인삼로 40 풍기토종인삼시장 b동 5호 풍기본가인삼사 영주시 풍기에 위치하고 있는 토종 인삼시장 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시작한 지는 정확히는 잘 모르겠는데 시간이 좀 많이 지난 것 같다. 항상 먼저 사고를 치는 엄마 덕분에 매년 추석 설날 이전에는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우리 집이다. 나도 이전에 한 번 정도 도와드렸는데 단련이 되지 않은 작업이라서 너무 어려웠고 포장이라는 것이 쉽게 뚝딱뚝딱 되는 건 줄 알았지만 진짜 주문 후 바로 배송이 나가야 되는 것들이라서 빠른 주문이 들어오지 않는 이상 들어오는 즉시 포장해야 돼서 신속성과 정확성이 요구되는 작업이다. 이러한 많은 제품들을 포장하는데 3명이서 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박스도 내려야 하고 박스 만들고 제품 넣고 배송지 라벨지 뽑고 붙이

20대 작업치료사로 가는 성장 이야기 (취업 준비) [내부링크]

(글쓴이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이제 100일 남은 국가고시가 끝나면 바로 취업을 준비할 것이다. 취업을 위해서 사실 많은 고민을 했었다. 내가 가장 존경하고 잘 따르던 교수님과 면담을 했다. "교수님 저는 6월까지 쉬다가 취업을 하겠습니다" "좋은 자리는 12,1,2월에 다 차는데 무슨 말 같지도 않은 소리냐" 사실 이런 말을 들어도 내심 나는 좀 더 쉬고 싶고 이제 일을 시작하면은 휴식시간 없이 죽을 때까지 일을 해야 할 것만 같은 느낌이 들어서 쉬고 싶다고 말을 했다. 어림도 없다. 난 취업시장에 뛰어들었다. 사실 작업치료사 시장은 11월 12월 1월 2월 국시 전, 후 1달간 활발히 이루어진다. 나 또한 12월 국시 끝나고 바로 지원서를 제출했고 그것을 토대로 2월에 입사를 하게 되었다. 사실 사람들이 11월에는 국가고시 코앞이라서 취업에 관심이 없지만 작업치료사 협회 사이트, 사람인, 인크루트를 보게 되면 간간이 올라온다 또한 대학병원 또는 종합병원은 병원 홈페이지에 올라온

작업치료사의 편안한 일과 [내부링크]

(글쓴이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2022.08.06 오늘은 다른 날에 비해서 편안한 일과를 보내고 있다. 우리 병원은 풀타임 13개 기준 12개를 기본으로 1타임 휴가 대체 치료 시간이 있다. 보통 12개가 가장 기본적인 타임 수이다. 하지만 환자분들의 개인 신변, 컨디션 저하, 배변활동 등으로 인해 타임이 비거나, 외래, 외출 또한 종종 있다. 다른 병원에 다녀보지 못해서 들은 이야기로는 무조건 비는 타임에는 치료를 더 받고 싶은 환자분을 모시고 치료하는 병원도 있으며, 타임 수를 꽉꽉 채우는 병원도 있고, 또한 일과 중 인지치료와 연하 치료 특수작업치료, ADL 을 다 같이 병행한다고 들었다, 우리 병원은 다른 병원과의 차이점은 작업치료사는 인지치료, 연하 치료 중 택 1을 하여 스페셜 즉 좀 더 심화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장, 단점은 존재한다. 뭐가 좋고 뭐가 안 좋은지는 개인차가 너무 심하며 개인의 의견이 있기 때문에 말을 할 수가 없다. 나는 인지치료를 스페셜로 선택하여 일

20대 남자의 일상...(토요일근무) [내부링크]

파란 뷰를 자랑하는 우리병원.... 아이패드 결제로 인한 한 달이 너무 힘들어 토요일 근무를 한 번 더 신청해서 오늘도 근무... 출근하는 동안 느낀 거는 오늘 피크닉 가기 정말 좋은 날씨이다... 하지만 나는 선택.... 잘했다.ㅋ 한 달 동안 여자친구를 만나느라 한 달 월급이 사라져버린 현시점에서는 돈을 버는 게 최고인 것 같다... 퇴근 후 12시 30분부터 나의 자유 시간으로써 일주일 동안 힘듦을 위로하기 위해서 낮잠을 잔 후 산책을 좀 걸었다. 집 앞에 있는 탄천은 이전 폭우로 인해 이쁘던 잔디밭이 다 망가지고 도로만 무성히 있는 걸 보니 마음이 너무 아프다.. 하지만. 두루미? 뭐지... (오리, 너구리 등등 많다) 여하튼 탄천을 걸으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월요일은 어떤 치료를 하고 앞으로 나는 뭘 하면서 살까... 내일은 수원 행궁동에 혼자서 피크닉이나 갈까 하면서... 여자친구가 분당에 오면 맨날 미금, 정자, 오리, 판교 여기만 가니깐 수원 행궁동인 핫플인데를 미

혼자 수원 행궁동 걷기 여행 [내부링크]

주말 동안 가만히 있으려니 몸이 간지러워 나는 어제 다짐했던 수원 행궁동을 목표로 출발했다. 미 금 2001아울렛에서 700-2번을 타고 1시간 정도 달린 후 수원 행궁에서 하차했다. 처음 혼자 여행하는 것이라서 많이 걱정도 되었지만 걷는 것을 좋아하는 나로서 다른 한쪽 마음으로는 설레기도 했다... 처음 나의 목적지는 요즘 핫플이고 핫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촬영지 우영우 김밥 집이다. 팔달구청, 화성행궁, 수원 성지 버스정류장에서 횡단보도를 건너서 5~10분 정도 직진으로 걷다 보면 줄이 1개 정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여러 부류의 사람들이 존재한다 우영우 김밥 앞에서 당당하게 찍는 사람 굳이 줄을 서야 하나 겉에서 찍는 사람 위쪽 도서관 올라가는 사람 나는 1번이다 혼자 왔으니 그래도 사진은 멋있게 찍자 했는데.... 삼각대를 딱 세우고 혼자 멋있게.. 딱! 서자마자 부끄러워서 후다다다다닥 뛰어서 내려... 와서 빠르게 삼각대 치우고 다음 행선지로 갔다. 카자구루마

작업치료사의 개인관리(체력) [내부링크]

(글쓴이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지난주 금요일에는 여유로운 하루라고 적었던 글이 내 눈앞에 보인다. 역시... 함부로 말을 하면 안 된다는 것을 느낀다 금요일 이후 바로 월요일.... 바로 풀타임이다 드디어 나는 처음으로 인지치료를 오후 전담을 맡게 되는 날 휴가 대체 치료까지 해서 풀타임을 하게 되었다. 사실 인지치료는 체력적인 어려움보다는 정신적인 힘듦이 있는 것 같다 인지치료나, 연하 치료를 진행하지 않는 선생님들은 하루 동안 매트 치료 혹은 테이블 치료를 하는데 정신적 힘듦과 신체적 체력이 뒷받침이 되어야 한다. 나 또한 3달 전까지만 해도 특수작업치료와 ADL을 하고 나면 기숙사에서는 퇴근하자마자 바로 뻗어서 잣다. 작년 처음 일 했을 때는 옵져베이션+치료4타임만 해도 뻗어서 7시에 자고 선생님들이 나보고 신생아라고 놀릴 정도였다. 이제 점점일에 익숙해지고 적응이 되면 거기까지 가지는 않지만 그래도 스스로 자기관리를 해야 한다. 대부분의 선생님들은 헬스장을 많이 다니신다.

작업치료사의 행동수정 [내부링크]

(글쓴이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행동수정 접근 - 측정 가능한 인간행동 중에 치료 목표가 되는 비 적응적 행동들을 변화시킨다. - 학습은 긍정적이거나 부정적 강화를 통해 이루어진다., - 치료는 내적인 것보다 환경에서의 학습과 활동에 중요성을 둔다. 오늘 행동수정 접근을 설명한 이유는 무엇부터 이야기를 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 대부분의 직장인 호은 치료사들은 한 번씩은 일을 하면서 문제가 발생한 적이 있을 것이다. (없을 수도 있다. 나 또한 최근 환자분들과 문제가 생겨서 컴플레인(complaint)이 들어온 적이 있다. 이전에 글에 적었듯이 나는 치료사와 환자 간의 라포 형성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했다. 물론 라포 형성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것이 선을 넘게 되면 문제가 된다. 치료 30분 동안 환자분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개인사도 이야기하며 가족 이야기도 하게 된다. 혹은 휴가철이 되면 휴가 가는 이야기를 하게 된다 하지만 문제는 여기서 발생이 된다. 치료사

성남 남자친구의 대전 당일치기 방문 [내부링크]

학교를 졸업하고 대전에 한 달에 1번 이상은 꼭 대전을 간다. 블로그를 적기 시작한 때부터 대전을 간 적은 이번이 처음이라서 어딜 적을까 뭐부터 적을까 고민도 많이 되었고 앞으로 대전에 대해서 많이 쓸 것 같아서 차근차근 한 개 한 개 적어보려고 한다. 우선 성남터미널에서 출발해 유성 터미널까지 대략 2시간 20분 정도 소요된다 중간에 정부청사에서 한번 정차했다가 다시 출발을 한다. 유성터미널에서 도착한 나는 바로 704번을 타고 급행 1번으로 갈아타며 여자친구가 가장 좋아하는 대전에 수제버거 맛집 #버거앤프라이즈 이다. 오리지널 싱글 버거 세트+L 사이즈 + 어니언 크림 프라이와 시그니처 버거 단품+콜라 수제버거라서 그런지 번이 미친 듯이 부드럽고 토마토를 극히 거부를 하는 여자친구조차도 토마토를 먹는다... 또한 매일 롯데리아 혹은 맥도날드를 가면 햄버거를 남기는 여자친구는 L 세트임에도 불구하고 혼자 다 먹었다... 대단하다... 심지어 퇴근길에 혼자 와서 먹을 정도로 여자친구

20대 작업치료사로 가는 성장 이야기 1 [내부링크]

(글쓴이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지난 2년간 바쁘게 살아오고 20년 가까이 살아오던 나의 성격이 바뀌는 것 같다. 사실 고등학교 때까지는 공부를 그렇게 잘하지도 또 막 꼴등을 하고 그러진 않고 그냥 무난한 학생이었다. 그때 당시도 1등을 해서 무엇을 해야지가 아니라 그냥 중간만 하면 되지 굳이 잘해서 내가 의사, 변호사, 검사, 판사 할 것도 아닌데 하면서 꿈도 없었다. 대학 면접 또한 아빠의 권유로 대학 면접을 강제로 가며... 목적이 없는 학생이었다. 입학하고서도, 큰 위기 없이 대학교 1학년을 3.0만 맞추자는 마인드로 공부를 했는데 2.9였다 목표도 달성하지 못하는 그냥 그저 중간만 하는 아이였다. 하지만! 군대 가서 나의 성격이 바뀌었다. 개떡같은 맞선임을 만나 나의 오기를 건드려 내가 저 인간보다는 잘해야지라는 생각부터 무난하던 애가 완벽해질려고하고 내가 이 단체 안에서 하나 정도는? 일등을 해야 하지 않을까? 최고가 되는 기분은 무엇일까?라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고등

20대 작업치료사로 가는 성장 이야기 (실습) [내부링크]

내가 지금 병원에서 근무할 수 있게 해준 가장 큰 요인은 바로 실습이었던 것 같다. 우리 학교는 세계 작업치료사 협회(WFOT) 인증된 학교이다. 이에 따라 실습 1000시간의 실습을 거치게 된다. 대부분 1000시간이라고 하지만 실습을 나가게 되면 짧으면 엄청 짧게 느껴지며 3차례에 걸쳐서 나가게 된다. 우선 내가 생각하는 실습지 선택하는 기준이 있다. 국내 최고의 기관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을 겸비한 선생님들의 기술을 보고 배우자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맞는 곳이지(ex, 사무일, 치료, ) 병원 주위에 내가 머물 수 있는 곳이 있는지 사실 마지막 3번이 가장 중요하다. 서울에 친척 집이 있는 나는 기본적으로 된다는 생각으로 선택하였다. 이후 생각한 것은 제일 먼저 1번. 국내 최고기관에서 실습하기 이유는 내가 언제 또 여기서 일을 할지도 모르는 것이고 취업은 어려워도 실습을 통해서 경험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졌으며 가장 중요한 취업 시 실습지를 적는 경우가 많은데 약간이건 개인적

20대 작업치료사로 가는 성장 이야기 (국가고시) [내부링크]

(글쓴이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국가고시 준비한지 벌써 2년이 지나가고 있다. 이제 4학년인 후배들과 연락을 하면 가끔 국가고시 준비는 어떻게 하는지? 혹은 시험은 어려운지? 시험장 기분? 이렇게 자주 물어본다. 이전 글에도 적었지만 나는 공부를 잘하는 편은 아니었고 학과 성적도 좋은 쪽은 아니었다. 하지만 국가고시는 1년에 한 번뿐인 시험이라서 한 번에 합격하는 것이 중점이었다. 여자친구와 함께 준비하는 과정이 있어서 혼자보다는 둘이 같이 준비하였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어서 다른 사람들보다는 훨씬 수월하게 준비했던 것 같다. 우선 국가고시 올해는 2022.12.03일 첫 주에 시험을 본다고 들었다. 글을 쓰는 날 기준 101일이 남짓 남았다. 그래서 국가고시 준비 방법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한다. 우선 나는 100일 전부터 준비를 시작했다. 처음 시작은 되게 엄청 막막하다. 교수님이 이거 해라 저거 해라 이것도 아니고 위에서 누가 알려주는 거 없이 그냥 막무가내로 공부를 시작

부모님, 여자친구와 함께하는 동해, 삼척 여행 [내부링크]

8월 연휴 13,14,15일 평생 잊지 못할 추억들이 생겨났다. 생각하지도 못한 일들이 많이 벌어지고 생겨났지만 안 좋은 추억이 아니라 평생 간직하고 싶은 추억들이다. 이번 여행은 부모님과 함께하는 동해, 삼척 여행이다. 나는 동해에서 7년간 살다가 거의..... 초등학교 졸업 후 대략 15년 만에 다시 여자친구를 데리고 찾아가 봤다. 청운초등학교 강원도 동해시 청운로 60 정말... 많은 것들이 바뀌었지만 내가 생활하고 추억들이 담긴 곳들은 몇몇이 그대로여서 색다른 경험이었다... 내가 좋아하는 여자와 함께 내가 추억이 담긴 곳 한 번쯤은 가보고 싶었는데 ㅎㅎ 이후 삼척에서 가장 유명한 #부일막국수 를 갔다. 삼척 올 때마다 먹지만 2시간 대기를 하면서 먹은 적은 처음이었던 것 같다. 처음 대기표를 12시 30분에 대기표를 받고 3시쯤 음식을 받고 먹기 시작해서 막국수 사진은... 아쉽게도 없다.. 항상 여기 가면 가족들은 수육 大 하나 시키고 각자 시키는데 나는 또 물 비빔냉면에

대전 여자친구의 영주, 안동 방문 1탄 [내부링크]

대전에서 영주까지는 버스 이동 시 대략 3시간 정도 걸린다 이동 방법은 기차, 버스가 있는데 대전복합터미널에서 영주 종합버스터미널로 이동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편안하다. 또한 자차로 이동 시 2시간 30분 정도 소요가 된다. 이 먼 길은 오신 여자친구... 너무 존경스럽고 고맙다. 처음 온 여자친구한테 어떤 맛있는 것을 사줄까 고민하다가 부모님과 같이 풍기 축협에서 불고기를 먹기로 했다. 영주축협한우프라자 풍기점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안풍로308번길 7 소식 좌인 아빠, 여자친구, 나는 3인분씩 거기다가 육회 냉면은 국룰이다. 무조건 시켜 먹어야 한다. 이후 여자친구에게 이전부터 소개해 주고 싶었던 카페가 있었다. 풍기에서 20~30분 정도 이동하다 보면 산속에 숨어있는 비진 숲으로 갔다. 비가 많이 오더라도 비가 오는 감성이 있다. 비진 숲 노키즈존과 키즈존이 있는데 노키즈존에서는 자리가 없어서 사진만 찍었다. 그냥 벽에 있는 스크린인데 내가 사진을 못 찍었는지 실제로 보면 엄청

대전 여자친구의 영주, 안동 방문 2탄 [내부링크]

2022.08.15일 여자친구가 처음으로 영주에 놀러 와서 2박 3일 동안 머무르고 마지막 날이다. 첫날은 1탄에서 소개와 같이 안동댐, 월영교, 비진 숲을 방문을 하였으며 둘째 날은 동해, 삼척, 울진을 방문을 하여 바다 구경을 했다. 마지막 날은 다시 영주에서 유명한 랜떡, 나드리, 녹스고지를 방문을 하였다. 영주의 명물이자 자랑 한번 먹은 사람도 없고 안 먹어본 사람도 없다는 랜떡 랜떡의 의미 - 랜드로바 매장 앞에 판매하고 있는 떡볶이의 줄임말 ㅎㅎ 내가 영주에 이사를 올 때부터 장사를 하고 있었지만 그때도 유명하지만 지금은 bj 쯔양이 먹고 가서 더 유명해진 가게이다. 과거에는 기다림 없이 바로바로 서서 먹었지만 요즘 점심시간에 가면 기다림 끝에 먹을 수 있다. 참고로 랜떡은 2군데가 있는데 우리는 2번째 집을 선호한다. 여자친구를 조금이라도 먹여주고 싶어서 2인분을 주문하여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쌀떡이 야무지게 맛있어서 더 먹고 싶었지만 나드리를 가기 위해서 참고 나드리로

대학교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의 작업치료사 진로 [내부링크]

(글쓴이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지금 현재 많은 대학생들은 특히 3,4학년 학우분들은 진로에 대해 많은 고민들을 할 것이다. 나 또한 그 시기에 많은 고민을 했다. 1학년 때는 작업치료학과가 무엇인지 관심도 없고 그냥 성인이 돼서 마냥 좋아 놀기만 하고 2학년 때는 복학해서 군대 갔다 와서 어린 후배들이 좋아서 마냥 술 먹고 놀기 바빴으며 3학년 때는 실습 나가기 전까지는 철없이 놀다가 실습이 코앞에 닥치니 정신 차리고 4학년 때는 코로나 때문에 실습 취소되며 멘붕되어있다가 진로를 생각하게 되었다. 작업치료사는 많은 진로를 선택할 수 있다. 1. 대학병원, 종합병원, 재활병원, 요양병원에서 즉 병원에서 근무하는 작업치료사 2. 특수학교, 사회복지관,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근무하는 작업치료사 3. 보건소, 근로복지공단, 한국 보건 의료연구원, 한국장애인 개발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근무하는 작업치료사 4. 시설, 센터, 복지관에서 근무하는 작업치료사 5. 보조 기기, 보조공학, 의료기

작업치료사의 워라밸 [내부링크]

(글쓴이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여유란? (물질적, 시간적, 공간적) 넉넉함이 있어 빠듯하지 않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과연 지금 나는 작업치료사로서 여유를 가지고 삶을 살아가는가? 나를 기준으로 지금 현재 물질적, 공간적은 제외하고 시간적으로는 여유가 많다 이유는 작업치료사의 출근은 내가 근무하고 있는 병원 기준 8시 20분 퇴근 17시 30분이다. 이후 개인적인 시간을 가지면서 쇼핑, 여가, 공부, 취미 등 여라가지 활동들을 할 수 있으며 결혼하신 선생님들은 육아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다. 요즘 젊은이들은 워라벨에 대해서 민감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나 또한 민감하다 17시 30분 이후에 퇴근하게 되면은 불안하고 빨리 집 가서 누워서 핸드폰 만지고 싶고 한다. 퇴근 후 나는 수영이라는 취미를 가진다. 동기들을 보면 대부분 헬스, 테니스, 개인 운동, 스터디 등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자기계발을 주로 힘을 쓰고 있다. 물질적 여유라.... 가장 어렵다... 너무 주관적이라서... 음

남자 작업치료사의 장점·단점 [내부링크]

(글쓴이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작업치료사를 선택 후 주변에서 하는 이야기들이 있다... 기분이 나쁠 수는 있지만 "작업치료사 두 명이서 결혼하면 기초생활수급자 된다" "돈을 못 버는 거 뭐 하냐? 그럴 바에 물리치료사해라" "평생 그거만 해서 몸만 아프지 뭐 하니?" "물리치료는 알겠는데 작업치료는 뭐야?" "미래는 있니?" 나를 싫어하거나 혹은 작업치료에 대해서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주로 이런 이야기를 한다. 작업치료사를 하면서 장점과 단점은 개인이 생각하기에 많이 달라진다. 내가 생각하는 장점 워라밸이 좋다. 17시 30분만 퇴근하면 이후 나의 시간이 있으며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다. 전문직으로서 나의 관리만 잘 된다면 오랫동안 할 수 있다. 의미 있는 직업이다. 내가 치료를 하는 동안 환자분들이 다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게 하는 직업이라서 가장 뜻깊다 자신이 한 만큼 벌 수 있다? 이거는 케이스바 케이스다. 나는 스스로 노력을 통해서 다른 부수입을 통해 내 생활을 유지할

2022.08.09 작업치료사의 인간관계 [내부링크]

우리는 살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납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면 다 마냥 좋을 수는 없습니다.. 작업치료사의 길을 접하기 위해서는 작업치료학과에 진학을 해야합니다 초중고를 다니면서 지역에 있는 학생들을 만나지만 대학을 진학 시 전국에 여러 사람들과 만나게 됩니다. 살아온 환경이 다르다보니 각자의 성격, 문화, 의미하는 말투, 생김새 등 많은 것들이 다릅니다 처음이라 다들 어색하고 대면대면 하지만 모두가 처음인 만큼 인간관계를 맺는 것의 첫 발걸음이 되는 순간입니다. 하지만 정말 작업치료사를 하면서 인간관계를 무시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가끔은 고향, 학교, 지인 흔히들 학연,지연,혈연이라고 하는데 병원 선생님들 혹은 환자분들과 이야기하다보면 다 연결이 되어있습니다. 그럴때마다 내가 과연 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잘했는가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혹은 사이가 좋지 안은 사람의 지인이라면 후회도 하긴합니다... 그 사람이랑 조금만 더 내가 좋은 관계를 유지했으면 하고.... 또한 일을 하면서

2022.08.09 제주도 여름 휴가 생각 1탄 [내부링크]

기숙사에 아무도 없고 밖에는 비가 주륵주륵 내리며 폭우 가 내린다... 아침 출근 시간에는 엄청난 비로 인해 평상시 출근 시간에 출발했는데 지각을 해버렸다... ㅠㅠ 하늘에 빵꾸가 뚫렸는지 하루종일 비가 오는데 지금도 멈추지 않아 서현에 있는 수영장도 가지 못했다... 주말커플인 나는 비도오고 수영장도 못가니 지난주 날씨좋고 여자친구랑 같이 수영장 갔던 기억이난다... 작년2021.7월에도 비슷한 날짜에 여행을 갔던 것 같은데 이번에도 어떻게 잘 해서 장기휴가를 얻어서 제주도로 출발했다. 출발 전 비가 올 것 같아서 장 우산을 들고 출발을 했는데... 결과론적으로는 한번도.....펴보지도 못하고 짐만 되었다...버릴까도 생각을 했지만 ㅎㅎㅎ 첫날에 #제주롯데렌트카 에서 스파크를 빌리고 난 후 2분거리에 있는 #소식좌 #안영미 님이 추천해주신 바로 #용두암해촌 으로 갔다! 처음에는 갈치먹는 법을 몰라서 그냥 작살을 내고 먹었는데 점점 스킬이 생기더니 소식좌가 아닌 대식좌가 되서 나혼자

2022.08.10 2년차 작업치료사의 일과 [내부링크]

어제 폭우로 인해 나는 오늘 조금일찍 일어나서 출근을 했다. 하지만 일찍일어난 의미없이 매일 똑같은 버스 매일 똑같은 시간 출근을 했다. (07시50분도착)일찍 도착하는 이유는 각자마다 아침 루틴이 있어서 일단 나의 루틴은 아침 출근 후 제일 먼저 하는 것이 시간표 확인이다. 오늘 어떤 환자가 외래, 컨디션 저하, 면회, 등 개인신변이 있는 경우들이 있어 꼭 확인을 하고 어제 같은 경우 폭우로 인해서 시간표 변동이 빠르게 될 수 있기 때문에 매 시간마다 시간표 보는 것이 중요하다. 시간표를 본 후 어제 하룻 동안 환자분들의 컨디션이 어땟는지 차트를 확인을 하고 오늘은 어떤 치료를 진행 할 지 혹은 자신이 맡은 일들이 진행이 되었는지 혹은 메신저를 통해 팀장님들께서 필요한 것을 요청할 경우 보내신게 있는지 확인을 한다. 30분정도 진행을 한다. 내가 맡은 일은 우선, 물품신청 담당, 장비관리(부), 인지치료 외부강의 공지를 담당한다. 오늘 같은 경우 원래는 화요일 까지 차트 상용구를

2022.08.11 작업치료사 인지치료의 필요성 [내부링크]

<글쓴이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오늘 하루를 시작하면서 과연 작업치료사가 왜 필요할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생각을 하게된 계기는 인지치료를 그만두게다는 2명의 환자분이 계셨다. 한분은 자신이 이거를 왜 받아야하는지 모르고 이런 과제가 무슨 도움이 되는지 잘모르겠다. 또 다른 한분은 나는 너무 많이 좋아져서 인지치료보다는 물리치료와 특수작업치료에 집중하고 싶다. 라는 인지치료를 다른의미로 그만둔다는 두 분이 계신다. <사례> 첫번째 한분은 흔히들 insight저하라고 하는데 이 때문에 자신이 현재 이 과제를 왜하는지 병원에 있는 이유 현재에 대한 상황판단 저하, 지남력 저하. 기억력 저하, 집중력 저하가 보인다. 두번째 분은 insight가 초반에 비해 많이 좋아지셨고 기억력은 초반에 장기기억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현재는 장기기억 단기기억, 지남력또한 엄청 좋아지셨다. 무조건 인지치료 때문에 좋아진다는 아니지만 신경과학을 근거를 바탕으로 치료를 진행을 하면서 손상 부위에 맞춰 부족한부

작업치료학과 선택과 작업치료사 그리고 꿈 [내부링크]

2022.08.12(금요일) 6월 초에 있었던 작업치료학과 동창회를 마지막으로 오랜만에 학과 후배를 만나게 된다. 항상 학과 후배들 혹은 선배님들마다 만나면 하는 이야기들이 있다. 왜 작업치료학과를 선택을 했니? 혹은 왜 꼭 작업치료사야? 이 업계 사람들이라면 한번쯤은 들어 봤을 것이다. 아니 들었을 것이다. 작업치료학과를 선택한 계기는 작업치료학과를 졸업한 100명중에 20? 30? 명은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성적맞춰서요" 혹은 "주위에 작업치료사를 하는 사람이 있어서요" 아직까지 나는 "작업치료사가 하고 싶어서 왔다"라고 자신감있게 말하는 사람은 본적은 없었던것 같다. 나 또한 작업치료사를 정말 하고 싶어서 온게 아니라 나또한 주위에서 작업치료를 하고 있고 내가 특별히 잘하는 것이 없으니 이 쪽으로 가보는게 어떻냐 해서 선택을 한것이고. 내가 졸업한 학교에 입학을 하지 못했더라면 아마 철도기관사가 되지 않았을까....그냥 꿈이 없었다. 하지만 입학 후 실습을 갔다온 선배 혹은

2022.08.04&lt;27살 남자 작업치료사 일상&gt; [내부링크]

독자들은 오늘 하루 기분이 어떠셨나요? 저는 하루가 일주일 같고 끝나지 않은 일주일이 일년같이 느껴지는 이 기분 우리병원은 주5일 근무를 한다. 또한 한달에 한번 토요일 근무를 한다. 매일 똑같은 일상 내가 치료적으로 변화가 없다면 반복되는 생활이 됩니다. 반복적인 일상 중 반복되는 치료가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반복적으로 환자분들이 필요한 요소들을 재학습을 할 수 있기때문이다. 하지만 나스스로 똑같은 루틴이 지속이 되다보면 금방 실증이난다. 불과 몇일 전 치료가 재미있었던 나의 마음은 오늘 하루 빨리 끝났으면 좋겠고 집에 갔으면 좋을텐데라는 생각을 했다. 뭔가 병원 생활이 재미가 없고 치료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고 시간은 안가고 하기싫은 목요일이었다. 심지어 3개월 전 입원하셨던 환자분께서 퇴원을 하시는 날이다. 그래서 정이 쌓여 그 분을 보내기 싫어 하루가 늦게 가고 다른 시간들이 더욱더 하기 싫어지는 것 같았다. 같이 입사한 동기 또한 이번달을 마지막으로 퇴사를 한다고 하니 내

2022.08.05작업치료사 휴가 후유증 [내부링크]

지난주 제주도 휴가 이후 처음 일주일 동안 일을 했습니다. 어제는 너무 하기싫었다는 글을 적었습니다.... 오늘은 뭐에 홀린듯 치료가 술술 풀리고 선생님들도 주변에서 많이 도와주셔서 행복한 치료를 하게되었습니다... 사람이 일을 하때에는 마음가짐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진다는 것은 일을 하면서 꾸준히 느끼는 것이지만 마음가짐을 다르게 하기가 가장 어려운 것 같습니다... 나의 역할인 치료사로써의 마음가짐은 항상 매 시간에 내가 지금 치료하고 있는 환자분에게 집중을 하고 어떤 치료로 환자분들에 서비스를 제공을 할까 고민하는 것이 마음가짐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이게 오늘 크게 느껴진 이유는 아침에 첫타임부터 몸이 너무 무겁지만 금요일이라서 환자분들은 토,일 이틀동안 치료를 받지 못해 제일 아쉬워하며 좋아하지 않은 날들입니다. 이 마음을 잘 아는 나는 몸이 무거움에도 불구하고 각 환자에 맞는 치료를 시간가는지도 모르게 하니깐 나도 뿌듯하고 환자분들의 만족도도 상승되는 것 같습니다. 환자분

2022.08.06 작업치료사 토요일근무... [내부링크]

블로그를 시작한지 처음으로 맞이하는 주말... 원래는 8월 2째주 토요일 근무이지만 선생님께서 사정이 있으셔서 근무조를 바꿔 오늘 근무를 했습니다. 저번에도 말씀드렸다시피 각 병원 마다 다르지만 저희 병원 특성상 한달에 1번은 근무를 하게되어있습니다. 하지만 17시까지 근무를 하는 것이 아닌 08시30분~12시30분까지 오전근무만 합니다. 토요일은 내가 담당하는 환자 분들도 치료를 하지만 내가 담당 환자가 아닌 다른 선생님들의 환자 분들을 치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정말.... 어렵습니다. 제가 담당하는 환자는 매일 치료를 하기 때문에 환자의 문제점과 목적성을 가지고 치료가 가능하지만 주말 하루 처음 보는 환자분들을 치료하게 되면 30분내에 문제점 파악 오늘의 데일리 골을 잡아서 치료를 해야합니다. 그러므로 작업치료사는 전문적 지식 뿐만아니라 순발력, 상황판단능력도 필요로 합니다. 그래서 항상 저는 토요일 시간표가 나오면 담당 선생님께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어떤

2022.08.06 판교 백화점 데이트 [내부링크]

여자친구를 만난지 벌써 4년이다. 아직도 만나면 항상 행복하고 즐겁고 마냥 좋다 나의 본캐인 작업치료사의 일상이 끝난 후....(어떤게 본캐지....남자친구 OR 작업치료사) 토요일 근무가 없는 여자친구가 분당에 왔다 작년 한해 동안 한번도 오지 않았는데 요즘 너무 자주 오게하는 것 같아서 미안하지만 좋다....키키키 오늘 아침부터 소나기가 와서 날씨가 엄청 습한데 어디서 놀지가 가장 고민이 되었다 의왕시 롯데아울렛 수원 행궁동 판교 현대백화점 1번은 여자친구네 병원 선생님이 여름에 가는거는 비추라고 해서 패스~ 2번은 오늘 날씨 너무 습함 밖에서 돌아다녔다간 싸움난다 패스~ 3번은 시원하고 쇼핑좋아하는 여자친구한테 안성맞춤!!! 점심을 맛있는 걸 사줘야하는 나로써는 너무 어렵다...왜냐 여자친구님의 입맛이 까다롭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부타이 제3막"이라는 집을 찾으셨는데 막상가니 찾기 힘들어서 패스~ 도착하자마자 지하1층에 냄새가 코끝을 작렬하는 " #LOCOSBBQ "에 바

2022.08.07 블로그, 카카오뷰, 인스타 썸네일 만든후기! [내부링크]

오늘 주말 하룻동안 기숙사에서 꼼짝도 안했다... 어제 출근하고 판교 현대백화점에서 7시간동안 걸었던 이유였던가? 아니면 일주일 동안 시간안가고 열심히 일을 해서인가? 일요일 하루는 가만히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누워있다가.. 블로그의 썸네일을 만들어보자는 문뜩 생각이 들어 유튜브, 블로그, 카톡 검색을 했다. #미리캔버스 를 통해서 만드는게 가장 쉬운것 같다. 미리캔버스는 일단 기본적은 틀을 바탕으로 내가 원하는 썸네일을 만들수도 있고 인스타그램에 딱맞는 썸네일을 만들 수 있었다. 아이디어만 있으면 수 많은 작품을 만들 수 있지만 미적 감각이 없는 나는....4시....간.... 이나 한 후 그냥 뻗어서 자버렸다...결과론적으로는 나는 위에 대표사진이 잘 나와서 4시간이 아까운 것 같진 않다... 또한 #카카오뷰 만들기를 했다. 블로그만으로는 나의 블로그를 키우기가 너무 어려운것 같아서 하지만 카카오뷰 만드는게 더어렵다... 유튜브는 쉽게 싸사삭하는데 나는 왜 1시간 넘도록 소식,

2022.08.08 작업치료사 직업 도전 [내부링크]

사람이 살면서 많은 도전들을 하게됩니다. 우선 가장 기억에 남는 도전은 작업치료학과를 선택한 것입니다. 처음부터 작업치료사를 해야하지 하고 작업치료를 선택한 것이 아닌 그냥 주위에서 물리치료도하는데 무엇인가 특별한 것은 없을까하고 찾아본 결과 작업치료사라는 직업이 있다.... 대부분 내 주위에는 대학교4년동안 거의다 이런 사람들이었다.... 하지만 내 성격상 한번 도전한거 끝까지해보고 최고가 되어보자는 마인드가 있다. 학생시절 공부로는 최고를 하지 못했지만 ㅎㅎ 이름을 남기고, 4년동안 의미있는 생활을 하기 위해서 학생회장에 도전하였다. 한번 도전에 성공하고 나니 자신감이 붙었고 이로인한 경험으로 지금까지 좋은 병원에 입사하여 일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사실 도전이 없었으면 대학진학, 대학생활, 취업 등이 어려웠을 것이다. 대부분의 글들을 보면 다 공부열심히 하는 방법, 공부 잘하는 방법 다~~~공부다... 하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본인이 지금 맡은 자리에서 최고가 되기위

2022.07.31 &lt;27살 남자 일상&gt; [내부링크]

시작 한 가정의 아들 한 여자의 남자친구 한 회사의 직장동료 한 학교의 선배, 후배 자신의 다양한 역할을 가지고 살아가는 나의 삶 직장을 다닌지 1년 5개월 무의미한 일상 우리의 일상은 빠르게 지나고 있습니다.... 오늘 부터 차근히 시작하겠습니다.... #아들 #남자친구 #직장동료 #학교선배 #학교후배 #일상 #회복 #역할 #시작

2022.08.01&lt;27살 남자 작업치료사 일상&gt; [내부링크]

저의 직업은 신경계 작업치료사입니다 작업치료사의 사전적으로는 정신적으로 문제가 문제가 있거나 발달과정에서 장애를 입은 환자에게 독립적으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작업치료사는 수 많은 항목 중 대표적으로 ,ADL, 특수작업치료, 인지치료, 연하치료가 있다. 병원 특성상 저는 ADL, 특수작업치료, 인지치료를 전담적으로 하고 있다. 항상 치료전에 환자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일주일 목표를 잡고 하지만 경험이 적다보니 아직까지 쉽게 목표를 세우는 것이 어렵고 바로바로 생각해서 치료에 접근하는 것이 어렵다. 항상 선생님들은 인지치료는 ‘바로 인프루브가 나오지않으니 조급해 하지말아라’ 라고 조언을 해주시지만 나 자신은 잘해야한다, 보호자의 Need에 맞춰서 빠르게 해줘야한다고 하니깐 환자의 상태보다는 나의 욕심이 우선시 되는것 같다,. 항상 욕심 내지말고 차분하게 하자는 나의 치료 빨라지고 놓치는 것이 더 많아진다…. 급한 하루를 끝내고 다시한번 오늘 하루를 다시한번 돌아보고 내일 나를

2022.08.02 &lt;27살 남자작업치료사 일상&gt; [내부링크]

처음 글을 접하다 보니 점점 압박감이 느껴진다.. 나의 직업이 작업치료사이다 보니 작업치료에 관련한 기억과 일상이 대부분인 것 같다. 우리병원 기준 8시30분에 시작해서 17시00분에 끝 마친다. 30분 치료 5분 휴식을 하는데 오늘 35분 치료를 많이 했던 것 같다. 요즘 기능 좋은 환자분들이 오시다 보니 나의 치료욕심이 다시 스파크 처럼 다시 튀어오르는 것 같다. 내가 생각하는 작업이란 지금 독자들이 하고 있는 블로그 읽기, 핸드폰 보기, 등등 동작 하나하나가 작업이다. 환자가 원하는 Need에 맞춰서 목적을 세우면 그거에 맞는 동작을 치료를 한다. 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환자분들은 걷고싶다, 손을 쓰고 싶다, 가장어렵다... 일반적인 사람들은 걷는게 왜 어려워? 손쓰는게 어려워? 이러겠지만 흔히들 말하는 중풍? 힘들다. 지금 내가 치료하고 있는 신경계 뇌졸중 환자 대부분은 걷고 싶어하는 분들이 많아 걷는 연습을 대체적으로 치료의 목표를 두고 한다. 걷기위해서는 많은 요소들이 필요

2022.08.03 &lt;27살 남자작업치료사 일상&gt; [내부링크]

아침 출근 시 문뜩 내가 과연 꼰대인가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작업치료사는 병원에서는 항상 주변을 잘 살피고 긴장을 하고 있어야하는 직업이다. 주변에 환자분들이 지나갈 수 있고 치료시 낙상이라는 큰 위험이 있을 수 있기에 긴장을 놓쳐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작년 인턴 생활을 하면서 이런 것을 보고 배운 나는 똑같이 후배 선생님들에게 알려주지만 후배선생님들이 뭔가... 자유분방하고 긴장을 하지 않고 있는 부분이 있어 좀 더 내가 더 긴장감을 높일려고 한다... 난 1년이지나고 2년차 스텝이 되어도 긴장하고 있으며 주변 상황을 항상 읽고 내가 필요로 하는곳에 가서 도움을 주며 제가하겠습니다가 무엇인가 내마음을 편하게 한다... 다시 또 반대로 내가 생각하는 것을 다른사람들에게 강요하는 것은 꼰대. 사상가인 것 같아 강요는 하지않은데 (이런게 꼰대인거....라는 사람들의 말이 ) 문뜩 나는 이런 조직 체계에서 누군가는 해야한다고 하면 차라리 그냥 내가 하는게 좋을 것같아 라는 마음이다.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