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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식물] 붉은 여우꼬리풀 기본정보 [내부링크]

- 햇빛을 좋아하며, 빛을 많이 받을수록 색이 선명해진다 - 물을 좋아하지만, 꼬리에 물이 닿는 건 싫어한다(색이 변하고, 더러워짐) 때문에 저면관수를 추천하는 편

[반려식물] 붉은 여우꼬리풀 관찰일기 [내부링크]

2021년 5월 2일 미래 화훼 단지에서 데려온 붉은 여우꼬리풀 가격도 저렴하고, 키우기도 쉽다고 해서 데려왔다 다이소 화분에 심어뒀는데, 과습으로 죽을까 걱정이다 2021년 5월 27일 일반 도자기 화분에 분갈이를 해줬더니, 과습으로 죽을 위기에 처해 저면 관수용 화분으로 다시 분갈이를 해줬다 그리고 해가 강한 곳으로 이동. 사실상 내 방에서 퇴출 상태이다ㅋㅋㅋ 알아서 잘 클 거라 믿는다c 분갈이를 하며, 주인 잃은 흙들도 소독을 해줬다 뜨거운 물 끓여다 부었는데, 벌레와 벌레 알이 있었다면 부디 다 저승길 갔길 바라본다 2021년 6월 19일 밖으로 쫓아낸 지 며칠 뒤부터 붉은 솜털을 보여주길래, 오며 가며 물을 채워줬.......

[독서 기록] 불안해요? 지켜보는 저도 불안해요 [내부링크]

불안해요? 지켜보는 저도 불안해요 / 공휴일 지음 / 가연 출판 ISBN 9788968970887 인천공항 세관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도서로 짧은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어, 킬링타임용으로 읽기 좋다 현직 승무원이 출간한 도서를 읽었을 때도 느꼈지만, 진상은 국적을 구분하지 않고 존재한다는 것과 목소리 크면 이길 거라 생각하는 멍청이가 많다는 것 관세를 초과하면 세금을 내는 게 당연지사이건만, '내가 세금을 왜 내!!!빼액!!!' 하면 세금 안내도 되는 줄 아는 인간이 아직까지 존재한다는 게 놀랍다 제발 이성을 지닌 동물이라면, 짐승이 아닌 성숙한 사람이 되자.

[독서 기록] 센스를 배웠더니 일머리가 돌아갑니다 [내부링크]

센스를 배웠더니 일머리가 돌아갑니다 / 이찬, 박소영 지음 / 티더블유아이지 출판 ISBN 9791197251450 센스 포인트 - 자리를 비울 땐 용건을 말하기 - 책상에는 필요한 물품만 올려두기 - 사소한 일을 디테일하게 잘 처리해야 큰 일도 믿고 맡길 수 있다 (잡무 시킨다고 투덜대지 말기) - 앞에서 할 수 없는 말은 뒤에서도 하지 말기 - 회의록을 작성할 때는 권한과 책임 소재를 명확하게 하기 - 보고서 작성 what : 검토 배경, 추진현황 / why : 현황, 문제점 / how : 향후 계획, 해결방안 보고서 장수가 많을 경우 육하원칙에 근거한 요약본 첨부하기 - 자유와 자율을 구분할 것, 프로의식이 필요하다 - 친구는 회사 밖에서 사귈 것. 회사에는.......

[반려식물] 아보카도 관찰일기 [내부링크]

2021년 5월 19일 갑자기 아보카도 씨앗을 발아시켜 보고 싶어, 아보카도를 샀다 3개를 샀는데... 3개 다 덜 익은 거라 하나만 먹고 나머지 두 개는 따로 발아시키기로 함 2021년 5월 23일 물에 담가둔 지 며칠 지나지 않았는데 보카도 씨가 반으로 살짝 갈라졌다 뿌리가 나오기까지 한 달 이상 걸린다고 하던데, 내 것도 그런 거 아닌가 모르겠다c 보카도 씨 반으로 갈라진 거 보고 기분 좋아서 남은 두 개의 아보카도도 얼른 먹고 물에 담갔다 그냥 보니 구별이 안돼서 다이소 스티커 두 개씩 붙여줌 다람쥐 = 이보카도 여우 = 삼보카도 라고 이름도 지어줬다 얼른 반으로 쫙! 갈라졌으면 좋겠다c 2021년 6월 6일 드디.......

[반려식물] 몬스테라 관찰일기 [내부링크]

2021년 5월 16일 화상으로 잎이 점점 타들어가던 몬스테라 새 잎을 결국 잘라 냈다 유튜브와 블로그를 찾아보니 공중 뿌리가 나왔을 때 자르는 방법만 있어서... 그냥 최대한 짧게 잘라냈다 2021년 6월 6일 잎을 자른 부위에서 뭔가가 뿅 하고 자라났다 공기뿌리일까 싶어 찾아보니, 다들 뿌리가 엄청 자랐다는 얘기만 해서 긴가민가 싶다 2021년 7월 1일 공기뿌리라고 생각한 부분에서 돌돌 말린 잎이 올라오더니, 일반 잎을 펼쳤다 다음번엔 찢잎을 부탁해c https://blog.naver.com/gor2000kr/222324890554

[반려식물] 장수매 기본정보 [내부링크]

- 명자나무 개량종, 꽃이 피고 지고를 반복한다하여 '장수매'라 불린다 - 남준이가 인더숲에서 자랑한 애기가 이 친구이다 - 벌레가 잘 꼬인다

[독서 기록] 나는 장례식장 직원입니다 [내부링크]

나는 장례식장 직원입니다 / 다스슝 지음 / 오하나 옮김 / 마시멜로 출판 ISBN 9788947546027 이름 모를 이들의 죽음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겪은 이야기를 묶어 낸 도서 표지 컬러부터 남달라 어떤 내용일까 했는데 생각만큼 유쾌하고 읽기 쉬워 좋았다 전문적으로 글을 쓰는 사람이 아니라, 내용이 가끔 산으로 갈 때도 있지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확실한 편.

[반려식물] 장수매 관찰일기 [내부링크]

2020년 10월 31일 남준이 따라서 구매한 장수 매화가 꽃을 피웠다 생각보다 작고 되게 귀엽다 이름을 '아기'라고 한건 다 이유가 있는 거였어 2020년 12월 27일 잎을 다 떨구고, 다시 새 잎을 틔우는 중 해가 잘 들지 않는 방이라 아침에 출근하면서 밖에 두고, 저녁에 퇴근하면서 같이 집에 들어오는 생활을 보내는 중이다 2021년 1월 13일 잘 자라던 잎들이 후드득 떨어져서 식물 LED 등을 구입했다. 죽지 말고, 싹 틔워주면 좋겠다 2021년 1월 13일 식물 LED 등이 효과가 좋은지, 새 잎들이 쑥쑥 자라나는 중이다 한 녀석이 정말 당황스러울 정도로 쑥쑥 자라는데... 좋은 게 좋은 거겠지 뭐 2021년 2월 14일 도대체 왜.......

부산 시립 미술관 방문 [내부링크]

오랜만에 반차를 쓰고 부산 시립미술관을 방문했다 날이 꾸리꾸리 하지만, 뭐 어떠랴 노는 날이 제일 좋은 날이지 경계 위의 유랑자 2021.03.05 ~ 2021.08.15 소장품 하이라이트 Ⅲ 《경계 위의 유랑자》는 부산 시립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설치작품을 중심으로 동시대 미술가들의 자유로운 사고를 탐구한다. 우리는 이원화된 경계에서 수많은 선택을 하게 된다. 경계란 내부와 외부를 ‘구분’하는 것이지만 동시에 역동적인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만드는 기제이기도 하다. 러시아 기호학자 유리 로트만(Yuri M. Lotman 1922~1993)의 저서 『기호계: 문화연구와 문화기호학』에서 경계가 대립하는 양 극점 사이에는 구조적 중립지대가.......

[반려식물] 유칼립투스 블랙잭 기본 정보 [내부링크]

* 상전 모시듯 키워야 하는 유칼립투스 * 과연 며칠을 버텨줄 것인가...

[반려식물] 백도선 기본정보 [내부링크]

- 바람이 불면 작은 가시가 휙~날린다 - 가시가 작아 손에 박히면 고생한다

[방탄소년단] 소우주(sowoozoo) 굿즈 [내부링크]

드디어 소우주 굿즈가 도착했다 작년 페스타 굿즈는 마음에 드는 게 없어서 스무스 하게 넘어간 걸로 기억하는데 이번 소우주 굿즈는 하이브가 작정했는지 디자인을 너무 예쁘게 뽑아 일단 구매c 제일 먼저 구매한 소우주 귀걸이 서지컬 스틸로 되어있고, 디자인이 이뻐서 고민 없이 구매했다 다들 '미니포토'구매 쪽으로 몰려서 그런지, 1분 컷으로 구매 가능했다ㅎㅎ (사진이 왤캐 어둡지;;) 두 번째는 살까 말까 잠시 고민하다 구매한 소우주 미니 캔버스 백 안주머니가 없어서 조금 실망이지만, 내부가 보라보라 해서 예쁘고 크로스백 타입이라 그냥 쓰려고 한다 ㅎㅎ 그리고 미니 캔버스 백 사은품? 인 포토 카드 포토.......

[반려식물] 천리향(서향) 기본정보 [내부링크]

- 향이 천리까지 퍼진다하여 천리향 - 쉽게 생각하고 데려왔는데, 생각보다 키우기 까다로운 아이였다 (화분에 물이 고여있으면, 쉽게 죽는다고 한다;;) - 겨울철 월동이 가능하며, 월동하지 않을 경우 꽃이 피지 않는다고 한다

[반려식물] 바질 관찰 일기 [내부링크]

2021년 5월 16일 생각 없이 물을 주다가... 엄청 커졌다는 걸 알고 깜짝 놀람 잘 자라서 내 뱃속으로 들어가자꾸나 2021년 5월 17일 회사에서 키우고 있는 바질 앞에 키웠던 애들 보다 성장 속도가 느린 편이지만 날이 흐려 그런 것이라 생각된다 하나씩 거리 두기해서 심었어야 하는데, 귀찮아서 한 데 모았더니 조금 다닥다닥 붙은 상태 분갈이할 화분이 더 이상 없으니 그냥 키울 예정 2021년 5월 21일 회사에서 저면 관수로 키우고 있는 바질 그냥 물을 주고 키우는 것보다 저면 관수로 키우는 아이들이 잎도 크고, 향도 진하게 나는 듯하다 무엇보다 물 마름 걱정을 안 해도 돼서 ... 좋다 가끔 기록하는 라벤더 6개의 씨앗 중에 혼.......

[반려식물] 뿌리파리와 빅카드 [내부링크]

아기 사과나무가 집으로 온 날, 응애 벌레와 더불어 날파리 같은 게 따라왔다 응애 벌레는 아침에 물 주면서 보일 때마다 잡아 지금은 다 사라졌는데, 이놈의 날파리가 계속 날아다니는 게 영 기분이 찝찝해 찾아보니 아-주 유명한 뿌리파리라고 한다 뿌리파리는 성체도 문제이지만 이놈의 유충이 가장 큰 문제라고 한다 뿌리파리의 유충은 화분 속 촉촉한 흙에 거주하며, 식물의 뿌리를 갉아먹어 식물을 고사시키는 성가신 놈이라고 한다 그래서 아기 사과나무에 자리 잡고 있을 지도 모르는 뿌리파리와 그의 새끼들을 없애기 위해 종묘사에서 '빅카드'를 구입해왔다 가격 : 7천 원 사용법 : 물 2L에 티스푼 2숟갈 오후 4시에 저면 관.......

[독서 기록] 혼자 사는데 돈이라도 있어야지 [내부링크]

혼자 사는데 돈이라도 있어야지 / 윤경희 지음 / 가나 출판 ISBN 9788957362808 피 같은 내 돈 효율적으로! 가장 간단하고 쉽게 돈을 관리하는 방법 1. 수입/ 지출/ 투자/ 저축으로 나누기 수입 - 월 고정 수입 지출 - 고정지출과 변동지출로 나누어 작성 투자와 저축 - 1~3년까지 단기는 저축으로 분류하고, 장기로 부어야 하는 펀드와 연금은 투자로 분류 * 지출항목의 경우 더 세분화해서 패션, 외식, 장보기, 헤어, 운동 등으로 나눈 후 하나로 모으면 쉽게 정리할 수 있다. 2. 예비통장에는 고정지출의 3배를 준비해 둘 것(일명 파킹 통장!) 비상시 언제든 꺼내 쓸 수 있도록 입출금이 자유롭고 하루 단위로 이자를 주는 자산관리계좌(CMA),.......

[반려식물] 아기 사과나무 기본 정보 [내부링크]

- 4월 ~6월 흰 꽃을 피우고, 9월~11월 빨간 열매를 맺는다 -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월동이 필수 - 열매가 열리면, 적정한 열매만 남기고 따내주어야 이듬해 가지가 고사하지 않는다

[독서 기록] 케이팝 시대를 항해하는 콘서트 연출기 [내부링크]

케이팝 시대를 항해하는 콘서트 연출기 / 김상욱 지음 / 김윤주 그림 / 달 출판 ISBN 9791158161330 '소극장에서 웸블리 스타디움까지, 케이팝 콘서트 연출 노트' 오프라인, DVD 혹은 방방콘으로 콘서트를 접한 팬들이라면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 첫 챕터에서는 오리 PD님이 콘서트 연출 PD가 되기까지의 과정이 담아져 있고, 두 번째 챕터에서는 PLAN A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콘서트 연출 PD가 되기까지의 과정 중 매일 일기를 쓰신다는 부분이 있는데 인더숲에서 남준이와 호석이가 함께 맥주를 마시며, "항상 주변에 좋은 분들은 일기를 쓰시더라" 하고 대화하는 부분이 생각났다 (혹시.. PD님을 보며 남준이가 좋은 영.......

[반려식물] 아기사과나무 관찰일기 [내부링크]

2021년 4월 28일 방에서 키우고 싶어 구매한 아기 사과나무...인데 너무 커서 난감한 상태 애초에 사과나무를 집에서 키우려고 한 게 신기하다며 잔소리 들었다 분갈이는 우짜지? 2021년 5월 2일 미래 화훼 단지에 나들이 가서 분갈이를 하고 왔다 배수가 잘 되게 아래위로 마사토를 듬뿍 넣어주셔서 나무 위에 살짝 올라가있던 이끼들이 다 가려졌다 거기다 분갈이하는 동안 사과나무가 집을 잘 못 찾아갔다며, 불쌍하다는 말까지 들었다 재수 없어서 두 번 다시 그 집 안 갈 거다 2021년 5월 16일 매일 물을 주고, 응애 벌레를 잡아주며 열매를 언제 맺으려나 했건만~ 새싹을 틔우네 부디 열매도 부탁한다 친구야 2021년 5월.......

부산 현대미술관 '시간여행사, 타임워커' [내부링크]

체험형 전시회 '시간여행사, 타임워커' 전시개요: 타임머신을 타고 을숙도의 과거와 미래로 떠나보는 방탈출 콘셉트의 체험형 전시 체험 참여 방법 : 아래 주소에서 예약 신청 오늘날 환경 문제는 전지구적 차원의 이슈이다. 미술관이 사회적, 정치적 이슈를 다루는 것은 특별한 일이 아니기에 십여년 전부터 환경과 생태를 고발하고 재고하게 하는 전시는 많았다. 수많은 환경 전시의 획일화를 피하고 그래도 중심축을 잃지 않으며 범지구적 문제가 관람자들 자신의 문제로 ‘특별하게’ 받아드리게 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3명의 기획자들은 고민을 거듭하였고 <시간여행사 타임워커>전시는 그 장고의 끝에 나온 ‘게임형.......

[반려식물] 몬스테라 관찰일기 [내부링크]

2021년 2월 21일 17일 수요일에 엄궁 화훼 단지 놀러 갔다가 5천 원에 데려온 아이 13~15cm 정도 되는 중간 사이즈? 화분에 분갈이를 함 2021년 2월 28일 일주일 전 보다 키가 커짐 식물 LED 전등 방향으로 몸이 자꾸 기울어 나무젓가락으로 지지대를 세워줌 2021년 3월 15일 ~ 4월 4일 3월 15일에 뭔가 뿅! 하고 눈에 띔 집에 온 지 얼마 안 됐는데 벌써 새 잎을 내는 건가 싶었는데, 4월 4일, 갑자기 새 잎대가 키가 쑥 큼 돌돌 말려 있는 상태에서 잎을 점점 펼친다는데, 찢잎으로 나와주면 좋겠다. 2021년 4월 22일 아침에 물을 흠뻑 주고 잎을 살펴보는데, 물방울이 대롱대롱 이게 말로만 듣던 일액현상인가!! 싶어서 얼른 사진 찍고 휴지로.......

다이소 일체형 화분 분리하기 -* [내부링크]

일반적으로 식물에게 물을 줄 땐 겉흙이 마른 상태여야 한다고 한다 (보통 손가락 한 마디 정도 넣어보면 알 수 있다) 그래서 집에서 키우던 대부분의 화분에 물을 줄 땐 겉흙이 마른 생태에서 흠뻑 물을 주고, 물을 주는 주기를 일주일로 잡았었다. 그리고 창문을 활짝 열어둘 수 있는 상황이 아니어서 선풍기 바람도 쐬어주고, 식물 LED 등도 타이머 맞춰 열심히 비쳤건만.. 결과는 과습 특히 겉흙이 말라있던 청페페와 쥬리안의 화분 상태를 확인했을 땐 화분 속에 물이 가~득이어서 경악을 금치 못했다 심지어 아랫부분 흙을 꾹 짜내면 물이 흘러나올 정도 ㅠㅠ 이렇게까지 된 원인이 뭘까 싶어 유튜브도 찾아보고, 블로그도 찾아보고 내린 결.......

[반려식물] 다이소 바질 키우기 [내부링크]

2021년 4월 9일 다이소에서 구매한 바질 키우기 세트 흙과 씨앗(7개), 화분이 같이 있는 제품이고 물 받침이 함께 있어 회사에 두고 키우기 좋을 거 같아 2세트로 구입했다. 발아율이 꽤 높은 작물이니, 부디 잘 자라줬으면 좋겠다 2021년 4월 15일 주말 내내 비가 와서 흙이 습해 씨앗이 곰팡이 펴 죽는 게 아닐까 했는데, 출근해서 확인하니 아주 작게 싹이나 있었다 싹 위에 덮힌 흙들을 살살 치워주고, 물도 흠뻑 줬다 14개의 씨앗 중에 몇 개나 더 싹이 올라올지 기대된다. 2021년 4월 22일 14개중에 12개만 싹을 틔웠다 날이 좋아 그런지 하루 하루 다르게 성장 중이다 바질 페스토 리조또 먹게 얼른 자라다오 2021년 4월 27일 바질 페.......

[반려식물] 바질 분갈이 [내부링크]

회사에서 키우던 바질들을 데려와 분갈이를 한 오늘 효리네 민박을 보면서 페트병을 자르고, 송곳으로 구멍을 내며 화분을 만들었다 12친구를 옮겨 심기 위해 큰 페트병 세 개를 준비했건만, 2친구가 잎이 녹아버려 키울 수 없는 상태가 되었고 1친구는 크기가 너무 작아 따로 심게 되었다 남은 페트병과 다이소 바질 세트 화분을 어찌할까 하다가 솜 발아 시킨 바질에게도 분갈이가 필요해 보여 대규모 분갈이 시작 다이소에서 구매한 바질 세트 화분에 있던 친구들을 먼저 페트병으로 옮겨 심어준 후 주인 잃은 바질 세트 화분에 솜 발아를 시킨 바질들을 심어주고, 남은 페트병에도 바질들을 옮겨주었다 초록 초록한 바질 새싹들을 보니 기분.......

부산 꽃 시장, 미래 화훼 단지 나들이 [내부링크]

생각 없이 구매한 아기 사과나무의 화분 분갈이를 위해 엄궁 화훼 단지를 갈 계획이었으나 이왕 콧바람 쐬러 나가는 거 기장에 위치한 미래 화훼 단지로 나들이를 나갔다. 가는 길에 김해 금관 가야 휴게소도 들려주고, 한 시간을 넘게 달려 도착한 미래 화훼 단지 주차장이 넓어 주차 걱정은 할 필요 없다던 블로그들의 글과 다르게 주말+일요일 점심시간 피크로 주차장에 차가 가득했다 거기다 주차하는 사람들이 양심 리스들인지, 차를 대각선으로 대놓은 인간들도 더러 있어 주차에 애먹었다 입구를 따라 들어가니 엄궁 화훼 단지 보다 훨씬 넓고, 쾌적한 공간이 나타났다 꽃집 하시는 분들은 굉장히 커다란 카트를 끌고 다니셨고, 개인으로.......

[반려식물] 극락조 관찰일기 [내부링크]

2021년 1월 24일 갑조네에서 구입한 극락조 키가 크면 꽤 멋있어진다고 해서 구입함 2021년 2월 21일 한 달 전보다 키가 큰 느낌이라 큰 화분으로 분갈이를 해줬다. 그리고 조용히 올라온 새 잎 대도 발견 여린 잎이 신기해서 살살 만져봤는데, 느낌 좋다 2021년 2월 28일 돌돌 말려 있던 새 잎이 일주일 사이 살~짝 펴졌다c 2021년 4월 4일 식물 LED 등을 극락조 방향으로 돌려놨더니 한 달 사이에 대도 길어지고, 잎도 활짝 펴졌다 잎이 점점 진해지길 기대해본다. 2021년 5월 3일 한 달 전보다 잎의 색이 진해졌다 그리고 한동안 LED 등 방향에 맞춰 화분을 회전시키지 않았더니 극락조가 오른쪽으로 기울었다c 통통한 뿌리로 어떻게든.......

[반려식물] 필로덴드론 기본 정보 [내부링크]

갑조네에서 구매한 필로덴드론 몇 가지 종류의 필로덴드론이 있는데 그중 어떤 게 이 아이의 진짜 이름인지를 알 수가 없다 그래서 기본 정보로 전체적인 특징만 정리해 보았다

[독서 기록] 일주일 만에 사랑할 순 없다 [내부링크]

일주일 만에 사랑할 순 없다 / 김동식 지음 / 요다 출판 ISBN 9791190594035 '회색 인간'이 공포물이었다면, '일주일 만에 사랑할 순 없다'라는 약간의 로맨스물? 장르는 살~짝 변했을지 몰라도 작가님 특유의 뒤통수를 치는 부분은 그대로라 좋았다

[학원] 부산 덕포 자동차 운전학원 2종 보통 후기 [내부링크]

준비 기간 - 2020. 12월 말 ~ 2020.03.09 비용(2종 보통 기준) - 학원 연수 비용 : 43만 원 - 시험 응시 비용 : 필기(학과시험) 1만 원 / 기능(장내) 2만 2천 원 / 도로 주행 2만 5천 원 - 추가 비용? : 신체검사비 6천 원 / 연습면허 4천 원 / 면허 발급 1만 원(국+영) 면허 준비 방법 1. 필기 응시 1-1. 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 통합민원에서 필기 문제를 다운로드 (안전운전 통합민원 > 운전면허시험 > 학과 시험 문제은행 > 2종 보통 다운) https://www.safedriving.or.kr/main.do - 문제 양이 많긴 하지만, 쭉~ 한 번 풀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2. 필기를 합격하고 나면 '덕포 자동차 운전학원'에 가서 학원 등록 https://w.......

[독서 기록] 공정하다는 착각 [내부링크]

공정하다는 착각 / 마이클 샌델 지음 / 함규진 옮김 / 와이즈베리 출판 ISBN 9791164136452 책 속의 한 줄 - - 노력과 재능 만으로 누구나 상류층으로 올라갈 수 있다는 미국인의 믿음은 더 이상 사실과 맞지 않는다. 기회균등에 대한 담론이 과거와 같은 반응을 얻지 못하는 이유라 볼 수 있다. 사회적 이동성은 더 이상 불평등에 대한 보상이 될 수 없다. 빈부격차에 대한 진지한 대응은 무엇이든 부와 권력의 불평등을 직접 다뤄야만 하며, 사다리를 오르는 사람들을 돕는 방안으로는 무마될 수 없다. 사다리 자체가 점점 오르지 못할 나무가 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 민주 정치가 다시 힘을 내도록 하려면, 우리는 도덕적으로 보다 건실한.......

[독서 기록] 마지막 몰입 [내부링크]

마지막 몰입 / 짐 퀵 지음 / 김미정 옮김 / 비즈니스 북스 출판 ISBN 9791162541968 '몰입'에 끌려 대출하였으나, 일반적인 자기 계발서와 다를 게 없는 도서 사설이 너~무 길다 중요한 내용은 후반부에 있으니, 필요하다면 후반부만 읽을 것을 권장 ㅎ 책 속의 한 줄 - - 언리미팅(unlimiting) : 자신의 잠재력에 대한 부정확하고 제한적인 인식을 버리고 올바른 마인드 셋, 동기, 방법으로 한계란 없다는 현실을 수용하는 행위나 과정. - 마인드 셋(무엇): 우리가 어떤 사람인지,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이 가능한지에 대한 신념과 태도 또는 가정. 동기(왜): 행동을 취하는 목적. 특정 방식으로 행.......

[반려식물] 몬스테라 기본 정보 [내부링크]

- 덩굴성 대형관엽식물로 6~8m 까지 자란다 - 잎은 진녹색으로 크고 광택이 나며 잎맥 사이에 군데 군데 타원형의 구멍이 파여 있어 폭우나 강한 바람에도 견딜 수 있다. - 직사광선에 노출시키면 잎이 타기 쉬우므로 그늘에 둬야 한다.

[반려식물] 히아신스 기본정보 [내부링크]

- 수경재배가 가능한 식물이기에, 물주기가 겁난다면 수경재배를 추천한다 - 꽃대의 꽃이 질 때쯤 꽃대를 한 번 잘라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 향이 좋아 한 두송이를 들이면 방안 가득 향이 퍼진다

[반려식물] 바질 기본정보 [내부링크]

- 햇볕이 부족해도 잘 자라는 편이라 베란다에서 키우기 적합하며, 추위에 약한 일년생 식물이다 - 씨앗 발아가 빠르게 잘 되므로 자라는 속도에 맞춰 큰 화분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 꽃눈이 달리면 잎이 자라지 않고, 향도 적어지므로 수확을 겸해서 일찍이 순지르기와 꽃봉오리 따기를 한다 - 요리시 마지막에 넣어야 풍미를 잃지 않는다

부산 꽃 시장, 엄궁 화훼 단지 나들이 [내부링크]

수요일 반가를 쓰고 평소 가보고 싶었던 엄궁 화훼 단지에 나들이를 갔다 아빠 찬스를 쓰려고 했으나 아빠는 가기 싫다고 해서 혼자 버스 타고 갔는데, 엄궁 롯데마트에서 화훼 단지까지 그렇게 멀지 않아 다행이었다 튤립이나 장미 같은 친구들은 관심이 없어서 바로 분화 판매장으로 이동 입구부터 굉장히 귀여운 선인장이 반겨줬다 시장 가면 제일 문제점이 가격이 붙어 있지 않아 사장님한테 일일이 물어봐야 된다는 점인데, 여기는 화분마다 가격이 붙어 있어 사장님한테 물어보지 않아도 된다는 점! 천천히 둘러보고 원하는 아이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인 거 같다 집으로 데려갈까 말까 고민했던 몬스테라와 형형색색의 쥬리.......

[독서 기록] 세상에 나쁜 사람은 없다 [내부링크]

세상에 나쁜 사람은 없다 / 원재훈 지음 / 가갸날 출판 ISBN 9791187949305 추천인 : 방탄소년단(BTS) 제이홉 책 속의 한 줄 - - 몽골의 엄마들은 아이들이 떼를 쓰면서 억지를 부리면 아이에게 너의 손바닥을 쫙 펴서 한번 깨물어 보라고 한다. 아이는 엄마의 말대로 손바닥을 깨물려고 한다. 당신도 한번 따라해 보라. 있는 힘껏 쫙 편 손바닥을 지금 깨물어 보라. 하여간, 손바닥을 깨물지 못한 아이의 등을 다독거리면서 엄마가 아이를 위로해 준다. - 그럼 어떻게 사는 것이 나만을 생각하면서 사는 것일까. 그게 가능할까? 그녀도 생각했다. 지금은 이 팔목 통증에서 벗어나고 싶다, 이 통증에서 벗어난 다음에 뭐든 생각해야겠다고. 이 통.......

[독서 기록] 떠난 후에 남겨진 것들 [내부링크]

떠난 후에 남겨진 것들 / 김새별 지음 / 청림 출판 ISBN 9788935210381 책 속의 한 줄 - - "죽고 싶다는 말은 거꾸로 이야기하면 이렇게 살고 싶지 않다는 거고, 이 말은 다시 거꾸로 뒤집으면 잘 살고 싶다는 거고, 그러니까 우리는 죽고 싶다고 말하는 대신 잘 살고 싶다 말해야 돼. 죽음에 대해 말하지 말아야 하는 건, 생명이라는 말의 뜻이 살아있으라는 명령이기 때문이야." - 내 고정관념이 얼마나 지독한 것인지 깨달은 그날, 그런 고정관념과 편견 때문에 누군가는 상처를 입고 용기를 잃고 삶을 놓아버릴 만큼 좌절할 수도 있다는 사실에 새삼 가슴이 철렁했다. 나 역시 편견 때문에 힘든 일을 하고 있으면서 정작 나 자신은.......

[독서 기록] 풍경의 깊이 [내부링크]

풍경의 깊이 / 강요배 글,그림 / 돌베개 출판 ISBN 9788971995952 책 속의 한 줄 - - 예술은 '나는 누구인가'에 대해서 자기 스스로 답하는 과정이라고 본다. '예술은 사회에 꼭 기여해야 한다'라든가 이런 것보다도. 오히려 자기 혼자 나는 어떤 사람인가를 확인하고, 그걸 제대로 한다면 그것만으로 충분하다고 본다. 그것도 어렵다, 사람한테는. 그런데 나를 알려면 나의 의식을 사로잡고 있는 것을 알아야 하고 그게 나에게는 고향의 역사였다. - 따스하게 벗처럼 살면 어디든 중심이 되는 법이다. - 무엇보다 그림에서 내 리듬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가를 느끼는 것이 중요한 듯하다. 이를 위해 이미지를 빌려 오는 것.......

[독서 기록] 불렛저널 [내부링크]

불렛저널 / 라이더 캐롤 지음 / 최성옥 옮김 / 한빛비즈 출판 ISBN 9791157842971 불렛저널 2년 전부터 유행하던 플래너 형식인데, 이제서야 책을 읽어보았다 처음 부분은 굉장히 진지하게 읽었으나 중간 부분부터는 성의 없게 읽었다 왜? 똑같은 내용이 반복되기 때문에... 자신의 일정을 간결하게 정리하는 방법을 알려주는데, 정작 책은 그렇지 못함 ㅎㅎㅎㅎ 그래서 꼭 책을 구입해서 읽어야겠다!! 가 아니라면, 유튜브나 블로그를 참고했으면 한다 (책보다 훨씬 유익하다) 작성 방법 - 가능한 짧게, 목록 형식으로 작성할 것 - 하고 있는 일에 파생된 업무도 함께 작성할 것 - 항목별로 이유를 물어볼 것(중요한 일인가, 꼭 필요한 일인가) .......

[독서 기록] 보물섬 [내부링크]

보물섬 /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지음 / 이종인 옮김 / 연암서가 출판 ISBN 9791160870725 * 줄거리 한 해변의 허름한 여관에 얼굴에 칼 자국이 남아 있는 수수께끼의 인물인 빌리 본스(Billy Bones)가 큰 상자를 들고 나오면서 시작된다. 여관 주인의 아들인 짐 호킨스(Jim Hawkins)라는 소년이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다. 빌리 본스는 자신이 "외다리 남자"에 몹시 놀랐다고 하면서 호킨스에게 "외다리 남자를 조심하라. 외다리 남자가 나타나면 은화를 주겠다고 약속했으니 곧 나에게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윽고 빌리 본스의 주변에 자신을 추적하려는 이상한 인물들이 등장하게 된다. 어느날 밤 술에 취한 본스는 충.......

[독서 기록] 정말 미안하지만, 나는 아무렇지도 않았다 [내부링크]

정말 미안하지만, 나는 아무렇지도 않았다 / 김동식 지음 / 요다 출판 ISBN 9791189099015 킬링타임용으로 시작한 소설인데, 어느 날부터 진지하게 읽고 있는 중 으잉?스러운 내용도 많지만, 그만큼 생각도 많이 하게 돼서 좋다. 특히 이번 5권은 감정적인 내용이 많아서 더 오래 걸린 듯하다. 책 속의 한 줄 - - "죽여도 괜찮다는 걸 진작에 알았다면, 이런 고생은 하지 않는 건데." - 정말 미안하지만, 나는 아무렇지도 않았다

[독서 기록] 하나의 인간, 인류의 하나 [내부링크]

하나의 인간, 인류의 하나 / 김동식 지음 / 요다 출판 ISBN 9791189099145 기존의 소설집과 달리 조금 더 긴 내용으로 구성된 소설 약간의 추리물이 가미된 내용들이 많았는데, '하나의 인간, 인류의 하나', '그녀들을 관찰하는 것은 정말 재미있다', '평생 한 가지 음식만을 먹어야 한다면?', '스위치 하나로 세상이 바뀌는 내 세상' 편이 인상 깊었다. 특히 '평생 한 가지 음식만을 먹어야 한다면?' 편을 읽을 때 나라면 어떤 음식을 선택할까 고민해 봤는데, 건강을 생각하면 김밥이 최고인 거 같다는 결론을 내렸다. 막상 물어오면 '따뜻한 라떼나 줘요' 하겠지만ㅋㅋ 책 속의.......

2021.01.01.AM1:00 [내부링크]

RM 2020년이 가네요. 이름처럼 무언가 특별할 것 같던 모두의 기대를 무참히 비웃었던 해였습니다. 관객 없는 무대, 함성 없는 스테이지.. 이게 정말 말이 되나. 말이 되나. 어제도 그제도 매번 똑같이 생긴 스튜디오 대기실 의자에 앉아 무심히 되뇌고 곱씹고. 정말이지 넌센스가 센스가 되는 세상이 와버렸구나, 하고. 바위 틈으로 떨어지는 물처럼 무심히 학습되는 무기력. 좌절을 표상하는 모든 것들에 저항해보려고 뭔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야할 것 같은 기분이지만, 같은 곳에 그저 있으라고, 머물라고 말하는 저 손가락들. 책을 읽고 또 읽고, 언택트ㅡ 로 시작하는 무엇무엇을 해보고. 홈트도. 배달음식도 먹어보고. 좁은 방 할 수 있.......

[독서 기록] 죽은 자의 집 청소 [내부링크]

죽은 자의 집 청소 /김완 지음 / 김영사 출판 ISBN 9788934992493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짧게 소개된 작가님 죽은 자의 집에 들어가서 청소를 해주는 '특수청소전문가' 라는 직업이 있다는 걸 알게 해주신 분인데, 이번에 책을 출판하셨다해서 읽어보았다. 자살 직전 분리수거를 한 사람, 집 안에 작은 캠핑장을 꾸리고 떠난 사람, 동물 공장에서 고양이 시체를 처리한 일 등 현장에서의 에피소드를 전달해 주시는데, 읽는 내내 끔찍하다는 생각보다 안타깝다는 생각이 참 많이 들었다. 책 속의 한 줄 - - 착하고 바른 심성을 왜 자기 자신에겐 돌려주지 못했을까? 왜 자신에게만은 친절한 사람이 되지 못했을까? - 어느 한 사람도 빠.......

[독서 기록] 사서가 바코디언이라뇨 [내부링크]

사서가 바코디언이라뇨 / 김지우 지음 / BOOKK 출판 ISBN 9791137220287 '책을 많이 읽지 않지만 책 표지는 정말 많이 보는 사서', '정규직보다 비정규직이 많은 직종' 현직에 계신 사서 선생님이 집필하신 도서라 그런지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서 재밌게 읽었다 진상 민원인 관련으로는 대출 데스크에 앉아 일하다 보면 진상 민원인을 참 많이 만나게 되는데, 내가 일했던 곳에선 아침부터 저녁까지 복사만 하는 복사 할머니와 존경하는 관장님! 을 외치던 존관이가 있었다. 그래도 이 두 사람은 말귀라도 알아들어 다행이었지... 근처 도서관을 돌아다니며 직원들에게 시비 거는 사람도 있었고, 화장실에서 자위하던 놈, 가.......

[독서 기록] 행복한 삶을 위한 독서의 기술 [내부링크]

행복한 삶을 위한 독서의 기술 / 박지영 지음 / 굿위즈덤 출판 ISBN 9791197275012 책 읽는 기술을 가르쳐주는 매력적인 도서인 줄 알았는데 책을 왜 읽어야 하는지, 책을 읽으면 생기는 변화들에 대한 이야기만 나열되어 있는 도서 작가님 일기 염탐하는 기분이었다. 책 속의 한 줄 - - 화에 집착하며 매달리는 것은 다른 누군가에게 뜨거운 석탄을 던지겠다는 심산으로 자기 손에 그것을 꼭 쥐고 있는 것과 같다. 결국, 화상을 입는 사람은 당신이다 _ 붓다 -인류사에서 가장 뛰어난 지성들이 자신들이 아는 지식의 정수를 여러 해에 걸쳐 책 한 권 분량으로 압축해놓았다. 그러니 우리는 몇 달러만 내고 책을 사서 투자하면 된다. 책은 도구다.......

[독서 기록] 살인자의 정석 [내부링크]

살인자의 정석 / 김동식 지음 / 요다 출판 ISBN 9791189099152 책 속의 한 줄 - - "저런 쓰레기가 자연 속에서 저절로 사라지려면 수백에서 수 천 년의 시간이 걸립니다. 그러니까 우리 인간이 자연을 위해서 더 많은 신경을 써야만 합니다." - 누구도 남에게 희생을 강요할 순 없다. 그것이 다른 생명을 살리는 일일지라도 말이다. - 상대가 인간이냐 악마냐에 따라서 돈을 갚고 말고가 달라지는 게 인간인가? 악마의 돈을 떼먹으면 큰일 나니까 안 빌리고, 인간의 돈은 떼먹어도 안전하니까 빌릴 수 있고? 나 원, 도대체 누가 악마인 줄 모르겠군 - '우리 만난 적 없기로 했죠? 그렇죠?' - "커피 먼저 해오고 설거지.......

[독서 기록] 양심고백 [내부링크]

양심고백 / 김동식 지음 / 요다 출판 ISBN 9791189099008 책 속의 한 줄 - - 1등 악마는 꼴등 악마가 인류에게 걸었던 저주를 아주 간단하게 바꿔버렸다. 그 이후, 인간은 죽을 때 평가받지 않았다. 그 대신, 태어날 때 평점을 받고 태어났다. 10점짜리 아기, 5점짜리 아기, 1점짜리 아기... 이후로 펼쳐진 인류의 반응에 꼴등 악마는 감탄을 금치 못했다. 확실히 1등 악마가 다르긴 다르구나. - 하지만 시간이 흐르자, 세상에 끔찍한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부모가 자식에게 자살을 권한다는 소문이었다.

[기록] 19.05.05. 일요일 [내부링크]

19.05.05. 일요일5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어린이는 아니지만..친구랑 이바구 나누며 신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