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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헤이리마을) 콜라박물관ㆍ혜밀버거레시피ㆍ [내부링크]

밀린 블챌을 위해 예전이야기를 꺼내야지 주말에 파주 해이리 마을을 다녀왔다 차타고 룰루랄라 갔다가 사람이 많아서 선택과 전략이 필요한 시간이었음 원래는 국물없는 우동 먹으러 가려 했다가 1시간 대기라길래 빠르게 튀튀 그래서 앤조이터키에 가려고 했다가 사람들이 많아서 아예 대기시간도 없다고 하길래 또다시 튀튀 그래서 헤밀버거 레시피로 감 빈티지 좋아 햄버거 뇸뇸 그리고 햄버거 해체쇼 해버림 이때 비올락말락한 흐린 날이라 우선 콜라박물관에 가보기로함 빈티지 좋아2222 아 쓰기 귀찮당 일단 내일 다시 써야지

2. 양모펠트 초보의 추천 유튜브 따라하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정말 한달만의 포스트네요. 아니 블로그 재접 1년만에 했다고 네이버가 저품질 블로그를 먹였나봐요. 조회수 신경안쓴대놓고 정작 검색어 상단에 안걸리니까 의욕 사그라들어서 잠깐 취미 접고 술마시러 다니느라 니들펠트 할 시간이 안났음 그래도 누군가에게 언젠가 도움이 되겠지 싶어서 이번에도 써보는 양모펠트 초보자의 망한취미 도전기 다시 시작해볼게요. 초보자도 쉽게 따라하는 양모펠트 유튜브 영상 좀 다양하게 만들다보니 형태를 제대로 잡고 싶어서 영상을 찾아보기 시작했어요. 완전 초보자가 형태잡고 처음부터 따라하기엔 일본쪽 영상이 잘 되어있더라구요. 처음 만들 땐 치마치마 양모펠트채널(ちまちま羊毛フェルトチャンネル)을 많이 참고했는데 기본적인 모양잡기 및 영상보고 쉽게 따라 만들 수 있는 내용들로 올라와서 따라하기 쉬웠어요. 알고보니 이분께서 다이소에 파는 양모키트 동물들 디자인을 하신 분이네요 오옹 유튜브 주소는 여기(링크). 작년 이후 업데이트가 멈춘 것 같아요. 좀 더 기술적인

(은평구 구파발) 은평구민체육센터 수영 강습 온라인접수 도전기 [내부링크]

재작년쯤에 잠깐 다니다가 멈췄던 수영을 다시 시작해보려고 했다. 현재 살고 있는 은평구 근처에는 사립수영장도 여러군데 있지만 집근처 + 버스로 타고 갈 수 있음 + 완전 초보라서 강습부터 시작 + 가격(제일 중요) 찾다보니 은평체육센터가 제격이었다. 하지만 구민체육센터는 수강신청부터 박터진다면서요 고인물 수영러들에게서 과연 한 트랙이라도 딸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알고보니 실력별로 트랙이 나뉘고 물장구도 못치는 나같은 초보자는 걍 1트랙 잡으면 된다길래 머쓱타드 이전에는 아침 9시 오프라인 선착순 신청이라면 8시부터 센터에 사람들이 모인다길래 긴장했는데 다행히도 코로나 이후 시스템이 바뀌었는지 온라인 수강신청도 가능하다 (근데 이게 더 힘들었음) 여튼 저품질 블로그에서 벗어나 취미생활(양모펠트)를 널리 알리고자 일기용으로라도 적어볼까 한다 두고보자 네이버 은평구민체육센터 수영 강습 온라인 접수 하는 법 오랜만에 들어가보니 홈페이지부터 바뀌었다?! 예전엔 2000년대 만들고 그대로 방치

(동묘 동대문) 구제시장 빈티지그릇 가게 투어/차차티하우스/종로5가약국 [내부링크]

이번주부터 3년만에 이태원 앤틱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들었다. 원래는 거길 갈 예정이었으나 2018년쯤 한 번 가고 코로나 직후라서 새 물건들이 많이 안들어왔을 것 같길래 일정을 틀어서 언젠가 가려고 했던 동묘 빈티지그릇 구하러 고고. 원래는 동행인이랑 같이 가려 했는데 어휴 혼자 다녀와서 다행이지 안그랬으면 맘에 드는 거 사냥하겠다고 이 더위에 계속 왔다리 갔다리 해서 그릇무덤 깨진 접시들처럼 와장창 파국이었을 듯 이번에는 유리용기랑 좀 길다란 화병을 구하는 게 목적이었다 몇 년 전 아부지가 해외 바닷가에서 직접 주워서 선물해준 조개껍질 버리지도 못하고 급하게 구한 플라스틱 꿀단지에 넣었는데 미관상 심히 불만족스러워 비슷한 사이즈의 보관함을 구하고자 며칠간 계속 네이버쇼핑과 당근마켓에 유리병 / jar 키워드로 검색하고도 못찾아서 언젠가 빈티지마켓 가야지 계획은 있었다 근데 생각해보니 유리용기로 검색하면 됐었잖아 바보아냐 저거 그래서 나온 거 찾아보긴 했는데 양각무늬가 취향이나 당신

(대만 타이난&가오슝 여행후기) 2020년 5박 6일 기록(1. 여행준비) [내부링크]

원래 해외 여행 다니면서 셀프가이드북이나 노트 하나 가져가서 여러가지 기록해두는 게 취미였으나 조심하느라 그동안 어딜 가지 못하고 (그래놓고 결국 올해 가족확진으로 한달 앓음 가만안도) 추억이나 다시 떠올릴 겸 블로그에도 정리해두려구 한다 코로나 직전 갔던 여행이 2020년 1~2월의 대만 타이난&가오슝 자유여행이었는데 2달 전에 갔던 11월의 타이베이 여행 추억이 상당히 만족스러웠고 원래는 한 2020년 2~3월에 친구와 함께 괌에 가려다가 비행기 시간대로 무산, 아쉬움에 계획없이 6일 후 있는 비행기를 잡아버렸다 충동적으로 저지른 일이라 이렇게 얼레벌레 해도 될까 걱정했는데 그 때 이후 해외여행을 못가서 지금 생각하면 참잘했어요 별표백개 2022년 5월 기준 아직도 입국시 자가격리해야 된다면서요 다시 갈 수 있는 건 내년쯤이겠지 흑 원래는 여행용 셀프 가이드북을 간략히 만들고 가나 정말 1주일도 남지 않은 시간이라 빠르게 큰 일정만 잡고 나머진 그때의 나에게 맡기기로 했다 그래서

(은평구 응암) 2206 웅차ㆍ고래맥주창고ㆍ마마수제만두ㆍ아이스크림 올리브오일에 후추 뿌려먹는 일상기록 [내부링크]

쉬는 날에 알차게 동네(=버스로 30분거리면 다 동네지) 돌아다니러 갔다 요새 차에 꽂혀서 근처에 차전문점이 어디있나 찾아보다가 은평 응암역 근처 신사동에 있다고 하길래 고고 혼자 가신 심심해서 나가기 전에 엄마도 같이 가기로 결정함 그런데 설명 잘못해서 티하우스를 전통차 마시는 데라고 해버려서 쌍화차 마실 수 있는 곳이라 기대하셨나보다 오늘도 불속성 자식됨 버스타고 가는데 길이 뭔가 익숙한 기분 맞아 뻐꾸기 둥지...가 아니라 (막간홍보 : 웰메이드 가족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지금 절찬 공연중!) 예전에 살던 곳 근처 아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치를 모르고 돌아다니던 학창시절 흑역사 시절 떠올라서 잠깐 괴로워함 건물 외관만 봤을 때 아예 몰랐던 이유가 원래 있던 건물 사라지고 신축건물 올라와서 그랬던 듯 가게 내부는 아늑하고 딱 차 마시기 좋은 큰길가 쪽에 있었다. 가게는 창가쪽 자리와, 중앙의 기다란 테이블이 있어서 마주 앉아 마실 수 있었음 마침 우리가 왔던 시간대는 사람

나의 여행포토북 제작 후기기록 [내부링크]

코로나 이전에 여행 다녀오고 나서 찍어둔 사진은 많은데 당분간은 여행 못갈 것 같길래 실물로 남길 겸 포토북을 만들기로 하면서 기록으로 남겨봄 포토북 제작 업체가 여러군데길래 어딜 골라야 할지 하나씩 보다가 내맘대로 우선순위를 정해봄 (2020년 기준입니다 지금은 업데이트 되었을지도 모름) 1순위 사진 배치 자유도(제일 중요) 2순위 화질 3순위 기본 레이아웃 디자인 찍스, 스냅스, 스탑북 등 아무래도 화질이 가장 좋다고 하는 찍스가 가장 비싼 곳이었느나 편집 프로그램이 단순하고 프로그램의 사진 보정기능도 2000년대 초반 블로그...추억이 모락모락 올라와 추억여행 할 것 같길래 자체 레이아웃을 제공하는 곳도 여러군데 찾아봄 스냅스와 스탑북은 찍스보다 편집프로그램이 더 잘 되어있어서 업체에서 제공하는 자체 디자인으로 내부는 더 예쁘게 꾸밀 수 있지만 최대단점이 디자인상품일 경우 사진 위치나 크기를 마음대로 조절 할 수 없었음 걍 사진만 넣어도 오케이라면 상관없겠지만 그럴바엔 인디자인

[뮤지컬 레베카] 헝가리가서 보고 온 레베카 관극 감상 및 후기(3) - 2회차 : 어제랑 완전 다른 공연인데요 레베카 해피AU [내부링크]

레베카 190206 2회차 밤공 * 레베카 스포일러 있습니다. Cast : 나(이히) - 시네터 도러 막심- 실베스터 댄버스-릴라 파벨-발란틴 반호퍼- 초면인 오페레타 배우 프랭크-폴다스 두번째 본 날은 첫날보다 더 기대를 했어요. 관극 목표였던 (늙고 지친) 실베스터와 한 번 보고 싶었으나 최근엔 오페레타만 하던 도러가 캐스팅 변경으로 이번 레베카에 예상치 못하게 들어왔거든요. 그리고 실베스터 저 인간은 언제나 사랑꾼을 연기하던데 이번엔 대체 어떤 레베카가 나올까 궁금했는데 ... 어제랑 전혀 다른 공연이더라고요..? 이히가 사랑의 힘으로 권력의 쟁취와 역경의 극복 모두 다 얻었는데..? 하루라도 안늙었던 실베스터를 봤다는 게 너무 감격스러워서 아마 막심에 관한 글이 많을 것 같아요. 어젯밤 꿈 속 맨덜리 이 때도 약간 제정신이 아니었던 거 같은데... 줄리엣으로 너무 익숙했던 도러를 가까이서 실물로 볼 수 있다던 기쁨 때문이었나. 전날 하루종일 입틀어막고 있던 것에 비하면 좀 나

[뮤지컬 레베카 감상] 헝가리 레베카 관극 후기(4) - 3회차 : 레베카라는 종교를 믿는 광신도 댄버스가 있었다 [내부링크]

Cast : 나(이히) - 바고 스지 막심 - 실베스터 댄버스- 카타 파벨-아르파드 프랭크 - 타마스 세번째는 댄버스만 카타, 이히와 막심은 전날과 같은 캐스팅이었어요. 공연보고 새벽 5시 열차를 타기로 해서 이렇게 결정한 게 옳은 걸까. 세번째로 보면 그 전날보다 덜 재미있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이 무슨 쓸데없는 고민이었을까요. 카타를 안보고 헝가리를 떠날 생각을 했었다니. 10년동안 댄버스하신 장인을 영접하지 않고 가려고 했다니 인생 헛살 뻔. 지난 포스트에서 실베스터가 있어서 헝가리의 야경이 빛난다고 했었던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부다페스트가 빛나는 이유는 카타가 있기 때문입니다. 힘겹게 칼날쏭을 쥐어짜 내뱉던 막심따위 부다페스트를 빛나게 할 리가 없어요. 슬픔에 잠긴 인간이었던 댄버스가 광기와 저주를 내뱉는 광신도 댄버스로 바뀌면서 전날보다 더 재밌어지던 레베카 3회차 감상. 갈매기 우는 소리와 함께 승리에 차올라 어젯밤 꿈속 맨덜리를 말하며 등장하는 이히. 전날의 불안함은 오랜만

[동유럽 여행] 오스트리아,헝가리,체코 10박 11일 셀프가이드북 만들기 (by 피오디넷) [내부링크]

동유럽(오스트리아-헝가리-체코 10박 11일) 여행 셀프 가이드북 제작 후기 갑작스러운 여행계획만큼 가이드북 만들기도 즉흥적으로 결정되었어요. 셀프가이드북은 정말 부지런하고 계획적인 사람들만 만드는 거라고 생각했으나 동행인과 중간에 헤어져 나홀로 가야하는 일정이 짜여져서 국제미아 될까봐 최대한 자료조사 하다보니 일반 가이드북보다 제가 보고 싶은 정보만 정리한 책자가 있는 게 더 나을 것 같더라고요. 만들기로 결정한 게 여행 3주 전이라 한 10일동안 널널하게 제작했던 것 같아요. 처음에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감이 안잡혔지만 블로그나 웹사이트들의 제작 후기로 많은 도움을 받아 나름대로의 제작 방식 및 디자인에 필요했던 사이트를 적어보려고 해요. 1 표지 & 테마 이번 여행의 테마는 '극장'이었어요. 동행인과 함께 공연보러 헝가리 가는 게 이번 여행의 가장 큰 목적이었거든요. 그 외 부수적인 목표로는 각 나라마다 2~3개의 극장을 가기로 했어요. 그래서 표지의 컨셉은 다 연극, 뮤지컬의

[대만 여행] 타이베이 4박 5일 셀프가이드북 만들기 (by 피오디넷) [내부링크]

대만(타이베이&우라이) 4박 5일 셀프가이드북 제작 후기 지난 번 유럽여행(링크)에서 셀프 가이드북을 여행 안내 책자 겸 기록장으로 정말 유용하게 사용하여 이번 대만 여행에도 하나 만들어서 가기로 했어요. 이전에 만들었던 가이드북 레이아웃에 수정만 해서 여행 4~5일 전에 받을 수 있었어요. 이번 여행은 혼자 가는 거라 걱정이 많았었는데 타이베이 치안이 여행객이 홀로 가도 안전한데다가 교통이 편해서 가이드북 참조해서 도시 어디든 잘 다녀왔던 것 같아요. 1. 표지&테마 이번 테마는 unsplash에서 다운받은 용산사의 야경에 켄 리우의 sf단편선 '종이동물원'에 실린 대만배경의 단편소설 '파지점술가'에서 언급된 백거이의 시를 넣었어요. 디자인 모티브는 'I killed my mother' 대만판 영화포스터. 2. 속표지 표지를 열면 바로 다음 나오는 속표지. 이번에도 심플하게 사진 + 여행에 관한 문구로 적당히 채우기. 3. 여행 전 정보 - 프로필 / 체크리스트 이번에도 지난 번

1. 취미 양모펠트 시작을 위한 준비물 및 구매방법 (feat. 다이소 양모펠트 두고보자)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이 블로그로 다시 찾아왔네요. 이전 글이 2019년 헝가리 레베카 뮤지컬 후기였는데 1년 뒤 코로나가 터져서 뮤덕질도 못하고 부다페스트 극장이 대대적으로 개편되면서 예전 그 맛이 안난다는 꼰대휴덕기와 함께 현생을 살다 다시 돌아오게 되었어요. 헛헛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이것저것 손대다가 최근엔 양모펠트(혹은 니들펠트)에 빠지게 되었는데요, 이것저것 배우면서 만들어보다 은근히 자료가 찾기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놀랄만큼 그 누구도 관심없으나 혼자 신나 주저리 정리하는 덕후의 정체성을 살리고자 이 블로그로 돌아왔어요. 봐봐요 사실 검색해서 들어오는 분들은 이런 앞의 주절거림은 관심없고 바로 스크롤 내릴 테지만 또 또 막 쓰고 있죠. 어쩔 수 없습니다 요샌 술 안마시면 시간 날 때마다 니들펠트만 해서, 맥주 한 캔 딸 때 이런 블로그 글 써야 해요. 여튼 저도 니들펠트 혹은 양모펠트 2개월 차 초보지만 혹여나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리란 희망을 품고 지금까지 했던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헝가리판 대본/가사/번역/자막 - 2막 [내부링크]

Rómeó és Júlia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헝가리판 대본/가사/번역/자막 - 2막 네긴 2018. 9. 22. 20:4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헝가리판 자막 영상 - 2막 1. Azt beszélik itt - 넌 자격없어(거리의 소문들) Barát1: Mercutio! Hallottad? 친구1 : 머큐시오, 너도 들었어? Mercutio: Hallottam! 머큐시오 : 그래. Barátnő: Ez képtelenség! 친구 : 불가능해. Barát2: Érthetetlen! 친구2 : 이해할 수가 없군. Barát3: De hogy tehette ezt? 친구3 : 어떻게 그가? Barát4: Állítólag szereti Júliát. 친구4 : 그가 줄리엣과 사랑에 빠지다니! Róza: Egy Capuletet? 로자 : 캐퓰렛과? Barátnő: Az ember nem tagadhatja így meg önmagát! 친구 : 인정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뮤지컬 공연 예매/관람하는 방법 [내부링크]

부다페스트 여행 시 자주 가는 헝가리 국립 오페라 극장Magyar Állami Operaház은 아쉽게도 2020년까지 공사를 진행합니다. 그래서 오페라는 옆 동네 Erkel Theatre에서 올라오고, 국립극장 건물에선 오페라 극장 가이드 투어만 진행하고 있어요. (http://www.opera.hu/v/opera-house-closed/) Opera House closed for restoration The Opera House in Budapest is currently undergoing extensive restoration and modernisation. Until its reopening in 2020, our performances can be seen at the Erkel Theatre, the second venue of the Hungarian State Opera. www.opera.hu 하지만 부다페스트에는 놓치면 아까운 공연장들이 많이 있고 부다페스트에

[뮤지컬 레베카] 헝가리가서 보고 온 레베카 관극 감상 및 후기(1) - 아무도 헝뮤덕처럼 여행하진 않았어 [내부링크]

1박 2일이면 다 보는 부다페스트에 3일이나 있었다면서요, 가서 첫날에 뭐했나요 야경봤나요? - 뮤지컬. 그럼 둘째날은요? -뮤지컬. 마지막인데 셋째날은 다른 거 했겠죠? -뮤지컬. ..그럼 첫날엔 뭐 봤나요? -레베카. 둘째날엔 딴 거 봤죠?! -레베카. 셋째ㄴ -레베카. 11월에 한국에서도 올라오잖아요?! 같은 뮤지컬 아닌가요??? - 달라. 그렇게 삼일 헝가리 가서 삼일 동안 뮤지컬 레베카 감상기를 적어보려고 해요. 노잼의 도시 부다페스트.. 남들은 1박이면 충분하다는 노잼의 도시... 하지만 그곳이 빛나는 이유는 야경과 온천 때문이 아니라 헝가리 뮤지컬이 있어서겠죠. 먼저 파란만장한 여행의 시작부터 차근히 되짚어보면 아래 사진이 계기였던 거 같아요. 모든 여행의 시작이었던 사진. 헝가리의 건국왕 이슈트반 1세의 건국설화를 다룬 뮤지컬 <István, a király> 2018년 공연 사진이자 더이상 뮤지컬에선 본인에게 맞는 역이 없다고 뮤지컬 은퇴하고 오페레타로 갔던 돌하이

[뮤지컬 레베카] 헝가리가서 보고 온 레베카 관극 감상 및 후기(2) - 1회차 : 정석적인 권력역전의 영웅서사 [내부링크]

레베카 190205 1회차 밤공 * 레베카 스포일러 있습니다. Cast : 나(이히) - 바고 스지 막심-호모니 댄버스-릴라 파벨-아르파드 반호퍼-펠러 프랭크-초면인 아틸라씨 벤-피젤 베아트리스-나다시 첫공은 예상했던 것처럼 스지 이히, 호모니 막심에 릴라 댄버스라서 뭔가 마음 편하게 보려고 했던 거 같았어요. 저 조합이면 부다페스트에서 올리는 정석적인 레베카(=권력역전의 서사)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전체 스토리를 파악하기엔 부담없을 거라고 생각하면서요. 사실 보러가기 전까지 조금 걱정도 있었어요. 르베이&쿤체 극 중 레베카만 쏘쏘 했었는데 삼일 연속 보는 게 괜찮은 걸까. 보고나서 노잼이라고 생각되지 않을까. 하지만 이히 앞에 무릎꿇다 못해 옷자락도 잡지 못하는 막심을 보며 저게 서스펜스 스릴러의 참맛이구나 대ㅋㅋㅋㅋㅋㅋㅋ존ㅋㅋㅋㅋㅋ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적팝콘 씹어먹음. 프롤로그, 어젯밤 꿈 속 맨덜리 파도소리, 기러기 울음소리와 함께 푸른 색 안개의 벽이 등장하며 안개 사이에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헝가리판 대본/가사/번역/자막 - 1막 [내부링크]

Rómeó és Júlia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헝가리판 대본/가사/번역/자막 - 1막 네긴 2018. 2. 16. 0:4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헝가리판 자막 영상 - 1막 1. Prológus - 오프닝 Lőrinc barát : Minden történet eleje hasonlít kicsit. Nincs új a nap alatt. Amikor egy csillag fényesen felragyog, egy másiknak ki kell hunynia. Persze vannak véletlenek. Számíthat az eső, az éjszaka, meg a gitárpengetés. De nincs könnyű helyzete annak, aki ebben hisz csupán. Ne higgyjetek azoknak, akik össze-vissza mesélnek! Mert a világ, az nem tűri, hogy valaki

[스위니토드x해밀턴] The Fleet Street Remix 가사 [내부링크]

etc [스위니토드x해밀턴] The Fleet Street Remix 가사 네긴 2018. 5. 21. 13:4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에이즈 치료를 위한 자선단체 Broadway cares에서 진행한 부활절맞이 브로드웨이 이스터보닛 2016 린 마누엘 미란다를 비롯한 해밀턴 크루들의 스위니 토드 패러디 공연 영상. 린이 미친 스토리를 자기곡에 맞춰 라임쩌는 랩으로 개사하사 손드하임은 뮤지컬의 신이시고, 린은 뮤지컬의 천재만재십니다. (스위니 스포 주의) [해밀턴x스위니 토드] The Fleet Street Remix 어떻게 피칠갑된 찬란한 가사와 소설 속 죄인을 끌어낸 이야기가 파국에 뛰어들어 런던 항구를 씻겨낸 이발사 탈을 쓴 악마를 만들었나. 타락한 이발사 한때는 벤자민 바커 한층 더 어두워졌지. 한바탕 미쳐버렸지. 봐버렸네 트라우마를 봐버렸네 아이의 엄마를 비명 소리와 함께 아내와 딸은 무대에서 퇴장했지. 그리고 매일 면도 솜씨를 자랑하며 어슬렁거리는 이탈리아 얼간이와 겨

뮤지컬 모차르트! / 엘리자벳 헝가리판 대본 [내부링크]

여행 기록기 뮤지컬 모차르트! / 엘리자벳 헝가리판 대본 네긴 2017. 10. 27. 14:2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뮤지컬 엘리자벳, 모차르트! 헝가리판 대본. elisabeth-teljes.doc 내 컴퓨터 저장 네이버 클라우드 저장 Mozart_sz_vegk_nyv.doc 내 컴퓨터 저장 네이버 클라우드 저장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프랑스판 & 헝가리판 ost 정리 [내부링크]

여행 기록기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프랑스판 & 헝가리판 ost 정리 네긴 2017. 10. 27. 14:3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프랑스판 초연(증오에서 사랑까지), 재연(베로나의 아이들), 헝가리판 앨범 헝가리판 로미오와 줄리엣 뮤지컬은 프랑스 초연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어요. 그래서 2010년 프랑스판 재연에는 없는 곡도 있고 총감독의 연출 스타일에 따라 노래 순서가 조금 바뀌었으니 정리해보는 뮤지컬 넘버 리스트. 순서대로 프랑스판 초연 : 증오에서 사랑까지(2001) , 재연 : 베로나의 아이들(2010), 헝가리판(2004 초연)을 기준으로. 헝가리판은 노래 제목이 조금씩 달라 괄호 안에 원제를 적었어요. 로미오와 줄리엣 1막 프랑스판 초연(2001) 가수 프랑스판 재연(2010) 가수 헝가리판 초연 가수 1 Ouverture / 서막 -  Ouverture / 서막 -  Nyitány (Prológus) / 프롤로그 로렌스 2 Vérone / 베로나

황태자 루돌프 더 라스트 키스 프로덕션 히스토리 및 뮤지컬 넘버 정리 [내부링크]

여행 기록기 황태자 루돌프 더 라스트 키스 프로덕션 히스토리 및 뮤지컬 넘버 정리 네긴 2017. 10. 27. 17:3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2017년 겨울,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가 더 라스트 키스라는 이름으로 바뀌고, 캐스팅 발표가 늦춰지길래 혹시나 했으나 역시나 삭제된 나레이터는 돌아오지 않길래 사라진 나레이터를 기리며 써봐요, 뮤지컬 루돌프의 세계별 프로덕션 정리 및 넘버 리스트. 황태자 루돌프 ~더 라스트 키스~의 역사 1. 2005년 뉴욕 : '루돌프' 대본 리딩 시작. 2. 2006년 헝가리 부다페스트 오페레타 극장 : '루돌프 - 더 라스트 키스'라는 이름으로 세계 초연. 케레니 미클로스 가보(KERO)연출 - 빈 극장협회(VBW)와 와일드혼이 함께 작업했는데 어째서 헝가리에서 초연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러다 보니 극에다 오스트리아에 합병되었던 자국의 역사적 배경까지 더해져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과 루돌프 모두를 시니컬하게 비웃는 모두까기 나레이터가 탄생했었

[뮤지컬 모차르트!] 헝가리판 대본/가사/번역/자막 - 1막 [내부링크]

Mozart! [뮤지컬 모차르트!] 헝가리판 대본/가사/번역/자막 - 1막 네긴 2018. 2. 15. 14:3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헝가리 뮤지컬 - 모차르트! 1막 작성 중. 원문 및 영번역은 ( https://colloredo.livejournal.com/) 참조. 퍼가실 때 출처 남겨주시면 감사합니다 . PROLÓGUS - 프롤로그 성 마르크스 공동묘지. 빈. 1809년 11월 18일. 닥터 메스메 : 그가 어디있는지 아십니까? 콘스탄체 : 이곳에 오지 않은지 오래되었습니다 선생님. 닥터 메스메 : Je sais bien. 이곳에는 기꺼이 오셨나보군요, 장례식에는 오시지 않았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콘스탄체 : 이봐요, 무슈 메스메, 배우신 분이 왜 그러시죠? 빈에 떠도는 소문을 들먹이시다니요. 제 생각에는, 제 생각에는 이 근처에 있어요. 닥터 메스메 : 그래서 사실이 아니라는 겁니까, 장례식날 집에 계셨다는 거요. 콘스탄체 : 네. 여기 어딘가에 있어요. 닥터 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