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스위스 샴푸 & 샤워 겔 제품에 대해서 글을 써봐요.사실 이전까지는 이런 소모품에 대해서 그다지 큰 관심이 없었어요.왜냐하면 Covid-19 사건이 발생되기전에는그래도 주기적으로 일년에 한 두번 씩 한국에 들어갈 수 있었기 때문에이전에 사용하던 제품들이떨어지게 되면 보충할 수 있었어요.하지만 6월 1일 기준아직 스위스는 우정 항공서비스 접수중지 국가중 하나입니다.얼마의 시간이 지나야 다시 서비스를 시작할려는지전혀 모르겠네요;;아마 대한항공 직항편 등 오가는 항공기가많아져야 다시 시작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저도 아마 이번 연말까지는 한국에 못들어갈 것 같네요.머리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면머리는 항.......
일시: 2020.06.27 08:00 to 18:00 (Almost 5H)장소: Nendaz (Les Melezes de Balavaud)난이도: Easy, Fitness level: Difficult오늘은 토요일(20.06.27)에 다녀온 하이킹 루트에 대해서기록을 남기려고 합니다.이번 하이킹 루트는 시옹에서버스로 30분에서 40분 정도 걸리는넨다즈(Nendaz)라는 지역에 있습니다.버스의 배차간격이 약 40분에서 1시간이 넘을 경우가 많기때문에시간을 정해놓고 가는게 좋아요.저희는 8시 4분 버스를 타고Haute-Nendaz, telecabine으로향했습니다.이 지역의 설명을 보면300년에서 800년 수령의 나무가적어도 250그루 이상이 서식하는지역이라고 해요.Les Melezes de Balavaud 하이킹 루트는Nendaz에서 케.......
그동안 카메라 하나 사야겠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어요.스위스의 아름다운 지역에서하이킹 하거나 지나가면서 보이는 말도 안되는 풍경은 꼭 남겨야 된다고 봐요.마침 꽤 큰 시험이 끝났다는 핑계로 카메라를 사려고한국에 있는 다나와 사이트와 비슷한 Toppreise.ch를 주시하고 있었어요.다양한 웹 사이트의 가격을 비교하고최저가가 목표로 하는 가격으로 떨어지면이메일로 알림을 받을 수 있는 기능이 있어요.꽤 유명한 사이트에서 여름 맞이 세일을 하여소니 A6600 카메라와 렌즈를 구입하게 되었어요.여기에 거주하면서 느낀건레스토랑이나 인건비 관련된 물가는다른 곳과 비교했을 때정말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높은 가격을 가지고 있.......
8월 1일은 스위스의 건국기념일이에요.작년에는 주중인 목요일이어서 쉬었던 기억이 있는데올해는 토요일이어서 외국인의 입장에서그냥 평범한 주말같은 느낌이었네요.작년같은 경우엔 광장에 푸드트럭도 있고축제 분위기가 물씬 낫었는데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사람들 모이는 것을자제하려고 불꽃놀이만 한 것 같아요.물론 레스토랑이나브루어리에는 사람이 엄청 많았죠.그리고 시옹에서는 이맘때쯤 Valere Basilica와 Chateau de Tourbillon에 빔을 쏴서바흐 클래식 음악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음악회(Sion Lumieres)가 열려요.올해도 같은 행사를 진행하는데7월 30일부터 9월 12일까지 매주 수,목,금,토에10시 15분 부터 35분간 공연을.......
평화로운 일요일, 점심을 밖에서 먹기로 하고시옹 시내 레스토랑을 검색을 해보았는데어제 스위스 건국기념일이었기도 하고많은 레스토랑이 일요일에는 문을 닫는데문을 연 레스토랑 중 Stella marina를 찾게 되었어요.스위스에서의 일요일에는 많은 사람들이집에서 조용히 시간을 보내거나주변 근교에 나가거나 하는 것 같아요.시내는 다른 요일과 비교해서조용한 편이에요.스위스에서의 레스토랑 중이탈리안 레스토랑이 많은 편에속하는 것 같아요.시옹에서도 피제리아는여러군데가 있는데Trattorie d'ltalia, Luigia이 두 곳은 자주 가는 레스토랑 중 하나에요.밖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의 종류가그렇게 많지 않아서갈 곳이 마땅.......
지난주에 친구네 집들이에 초대를 받아서삼삼오오 모여 크레페 파티를 했어요.크레페 하니 생각나는 일화가 하나 있는데제가 처음에 스위스와서 일어났던황당한 일화 중 하나인데요.어느 평일 점심시간에 친구들 중 하나가크랩을 먹으러 가자고 제안했어요.스위스에 왠 크랩(Crab)? 비싼거 아닌가?더군다나 스위스 외식비가 말도안되게비싼데 게를 먹으러 가면 엄청비싸겠구나라고생각이 되면서 무슨 점심시간에 그런걸 먹으러 가지?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산물이 그리워서따라 간 레스토랑은Crab 레스토랑이 아닌 Crepe 레스토랑...역시 스위스에서는 좋은 해산물을 찾기가어렵다는 것을 다시 새삼 느꼈네요.아래 사진은 시옹에 있는 크.......
여기 스위스는 주말 내내오는 비를 마지막으로 이번 여름은 거의 끝나가는 것 같아요.금요일부터 시작한 비는일요일인 오늘까지 잠깐 잠깐 쉬었다꾸준히 내리고 있네요.어제 밤에는 좀 쌀쌀해져서여름동안 장롱에 넣어둔 온수매트를다시 가동시켰어요.비가오니깐 최저 10도에서 17도를왔다갔다하고 있네요.어제는 근처에 있는 호수에 산책을 갔다왔어요.비가 좀 오다 그쳐서 공기도 맑고선선하니 걷기 좋은 날씨였어요.호수로 가는길 구름이 산 중간에걸쳐져 있네요.비가 오는날 앞쪽 산과 뒤쪽 산에자주 볼 수 있는 풍경이에요.그렇게 높지 않은 산인거 같은데구름이 걸려있으니 아름답고 신기한느낌이 나더라고요.아래 사진은 Les il.......
오늘은 최근에 심은 식물에 대해서포스팅 해보려고 해요~!베란다의 공간을 활용하고 싶어서화분을 들였는데 생각보다 큰 화분이더라고요.차가 없는 관계로 인터넷에서 주문했지만결국 우체국에서 다시 수령해서 가져왔네요.한국 배송시스템은 정말 최고에요!로켓배송이 정말 그리워요.일단 작은 베란다용 화분가꾸기 세트 ,흙 화분 이렇게 구매했어요.화분은 대략 60리터정도 되는 사이즈 같아요.위에 뚜껑도 있는 제품인데굳이 필요하지 않을 것 같아서일단은 화분만 구입했어요.나중에 필요할 것 같으면 따로 구입하려구요.차가 없다보니 흙도 손수 마트에서 집까지몇번을 쉬어가며 옮겼네요ㅋㅋ (카트를 가져갔어야 했는데..)화분이 도.......
어쩌다 시작된 해외생활 1년.제가 살고 있는 도시에 대한 소개로 첫 블로그를 작성해봅니다.대부분의 한국사람들은 시옹에 대해서 들어보지 못했을 것이에요. 스위스하면 취리히나 제네바는 그래도 익숙하게 들어온 도시이고 체르마트, 인터라켄은 스위스 여행을 오면 꼭 가는 지역이지요.시옹은 스위스 남부 발레주에 있는 도시로, 발레 주의 주도이다. 인구는 28,871명, 스위스 남부와 론 강 상류에 위치한다.구글에 검색하면 "시옹은 스위스 남부 발레주에 있는 도시로, 발레 주의 주도이다. 인구는 28,871명, 스위스 남부와 론 강 상류에 위치한다. 알프스 산맥에 둘러싸여 있으나 론 강 상류 분지에 위치하였고 사방으로 통.......
오늘은 날이 너무 좋아서 아침을 먹고 밖으로 나왔어요.시내 광장에서 앉아 있었더니 참새가 와서 모래에 몸을 비비면서 샤워를 하는 것도 볼 수 있었어요ㅋㅋ여기는 지금 시즌인 5월 말 낮에는 온도가 거의 25-28도로 높게 올라가는데 그늘에 앉아 있으면 굉장히 선선해요.스위스 내에서도 연중내내 날이 좋은날이 가장 많고 습도가 낮은 지역이라 그늘에서는 시원한 것 같아요.론강 (Rhône River)은 스위스 알프스에서 발원하여 프랑스를 거쳐 지중해로 흘러가는 유럽에서 유일한 큰강이다. 시옹 동쪽에는 론강이 흐르는데 유속이 생각보다 빨라요.여기 사는 스위스 친구한테 듣기로 산위의 빙하에서 녹아서 내려온 물이 강을 이룬.......
일시: 2020.05.31 13:00 to 15:20 (2h 20min)장소: Sion to St.Leonard(Chemin du vignoble)난이도: Easy요즘 날씨가 정말 하이킹 하기에는 딱이다.오늘은 시옹에서 세인트 레오나드까지 향하는 하이킹 길을 걸었다.가는길에 VALAISANNE BRASSERIE 건물도 있다.맥주를 생산하는 시설도 외부에서 볼 수 있게 해두었다.하이킹 코스 중간 중간 이렇게 이정표가 있다.저기 나와있는 시간을 보고 대략적으로 시간이 예상가능해서유용하고 지역에 대한 체감거리를 알 수 있다.이번 하이킹 길은 시옹 북쪽 산쪽 포도밭의 중턱에 위치해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전망의 시야가 매우 시원하다.중간 중간 헷갈리거나 길을 잃지 말라고이런 표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