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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길 14-1코스 완주(올레길 코스 추천, 여자 혼자 올레길, 쉬운 올레길) [내부링크]

나의 두 번째 올레길 #제주올레 #올레길14-1코스 제주올레 14-1코스(저지-서광) 2022.9.24.(토) 10:27 ~ 13:30 버스를 타고 출발 지점으로 갔습니다 길찾기 검색 해보니 820-1번으로 환승해 저지리 사무소 정류장에서 내리라고 나왔는데요 초행길이라 환승 정류장이 어딘지 조금 헤매다가 버스가 오길래 뛰어서 부랴부랴 탔더니 820-2번이더라고요 ㅡㅡ; 일반 시내버스가 아니라 관광지 위주로 다니는 셔틀버스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안내해주시는 분이 같이 계셨어요 버스 벨이 아니라 음식점에서 흔히 보이는 테이블 벨(좀 웃김)이 달려있고 내릴 때만 누르는게 아니라 뭘 물어보거나 필요한게 있을 때도 누르라고 하셨어요 제가 뒤늦게 버스 잘못탄 걸 알고 '14-1코스 갈건데 저지리 사무소에 안 내리죠?' 여쭤보니 원래 노선은 아니지만 세워주시겠다고 하시고 진짜로 내려주셨어요 감동! 스탬프 QR코드 찍고 안내센터 내부가 궁금해서 들어갔다가 뱃지 두개도 샀어요 올레길의 상징! ㅋㅋㅋ

엄살쟁이+거지 체력의 올레길 7코스 완주 후기 [내부링크]

나의 첫 올레길! #올레길7코스 #제주올레 올레길 7코스(제주올레 여행자센터 - 월평, 17.6km) 2022. 8. 20. 09:58 ~ 17:52 주간일기 게시글에 자세하게 썼었지만 올레길 카테고리에 따로 기록하고 싶어 다시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하핫 출발 전 간단히 먹은 편의점 김밥 저는 서귀포 신시가지에 살고 있기 때문에 올레길 7코스 시작점인 제주올레 여행자센터로 가기 어렵지 않았습니다 서귀포 이마트 앞에서 버스를 타고 올래시장 근처에 내려서 조금 걸었더니 다른 분들 블로그에서만 보던 건물과 간세가 나타나서 조금 설렜어요 ㅎㅎㅎ 저는 이용하지 않았지만 센터에 올레꾼을 위한 숙소도 마련되어 있어서 따로 숙소를 찾아가야 하는 수고가 덜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시작점 표지석을 찍긴 했지만 어플을 보면서 걸을 거기 때문에 자세히 보진 않았어요... 이 표지석에 전체 경로와 화장실 위치 등의 정보가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제주올레에는 다양한 표지가 있는데, 이건 시작점, 중간지점,

24살 자궁내막증 수술 후기 - 수술 비용, 입원 준비물, 수술 후 컨디션 등 [내부링크]

가벼운 마음으로 갔던 검진에서 우연히 혹을 발견한 후 정말 무서웠던 수술부터 회복 후 컨디션까지 벌써 2주 가량 지나 마무리 글을 쓸 수 있다는 게 시간이 참 빠르다고 느껴지네요 다 지나고 나서 다시 생각해보면 있어봐야 좋을 거 없는 혹 떼는 건데 왜 그렇게 무서워했나 싶을 정도입니다ㅋㅋㅋㅋ 수술 받은 당일, 다음날에는 정신이 없어서 폰을 못 봤지만 그 외에는 꾸준히 기록을 남겨서 포스팅했는데 생각보다 검색 유입이 많이 되는 걸 확인했어요 수술을 앞둔 분들이 어떤 마음으로 검색하고 내 블로그에 유입되는 건지 또 모르는 게 아니라서.. 제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겁내지 마시고 얼른 회복하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요즘은 블로그 뿐만 아니라 친구들한테도 건강 전도사가 됐는데요 건강은 건강할 때 챙기는 거라고 안 아플 때 무섭다고 안 갔다가 나중에 진짜 아파지면 그 때는 큰 돈 깨지는 걸 이번에 똑똑히 알았습니다 내가 챙겼던 입원 준비물 : 잘 쓴 것 / 취소선 : 안 쓴 것 병원에서

24살 자궁내막증 수술 후기-3(난소 혹 9cm) [내부링크]

2022.11.28.(월) 건강검진하고 입원하기 회사 건강검진을 예약해둬서 수술 전에 건강검진까지 지대로 받게 되었다 자궁내막증 수술이 당장 내일이라고 하니까 산부인과 검진은 패스~~ 선한병원 검진실 채혈해주시는 간호사님 완전 주사의 달인임.. 따끔하지도 않고 아주 스무스함 내일 수술 때문에 전신마취 하는데 수면 위내시경이랑은 관련 없나요? 여쭤보니 상관 없다고 하셔서 마음 놓고 받을 수 있었다~~ 죽 먹을 때 보니 처음 도착한 시간으로부터 정확히 3시간이 지나 있었다(12시) 비가 좀 왔는데 맞아도 괜찮은 정도라서 그냥 맞으면서 버스타고 집에 갔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입원할 캐리어 싸기!! 내가 챙긴 입원 준비물 양치도구, 수건 2장, 샴푸, 린스, 바디워시, 샤워볼, 속옷, 허리 널널한 수면바지, 긴팔 원피스, 마이비데, 마스크 여분, 철분제(기존에 처방받은거), 립밤, 텀블러, 충전기, 멀티탭, 핫팩 병원에서는 저녁 7시까지 보호자와 함께 입원하라고 했는데 엄마가 저녁에 일정이

24살 자궁내막증 수술 후기-2(난소 혹 9cm) [내부링크]

2022.11.24.(목) MRI 검사 결과 자궁내막증 판정 어제는 잠도 제대로 못 자고 병원을 몇 군데나 돌아다니느라 택시를 5번이나 타고 검사 받고 안 좋은 결과 들을까봐 긴장했던게 생각보다 많이 피곤했는지 오후 5시부터 자서 오늘 아침 7시 반에 일어났다;; 본가라서 더 편해서 그런듯;;ㅋㅋㅋ 그래도 눈 뜨자마자 검사 결과를 기다리느라 아침부터 유튜브에 난소낭종, 자궁내막증 수술 브이로그를 잔뜩 찾아보고 난소암까지 넘어가서 혼자 우울해했다 ㅠㅠ MRI 결과를 기다리며 피말리던 시간들... 엄마한테는 티 안내려고 씩씩하게 밥도 먹고 농담도 했지만 사실 엄마나 나나 결과 걱정밖에 없었을거다 혹이 너무 빨리 커진거라 악성 종양의 가능성이 아예 없지는 않다는 말을 들어서... 참... 그 말 한 마디가 얼마나 머리 속에서 맴돌았는지 ㅠㅠ 하지만 내가 뭘 할 수 있는 건 없으니 집에서 아이패드로 쿵야 하고 귤 까먹으면서 유튜브 봤다 완전 지대로 요양함 캬캬 점심밥으로는 엄마가 삼겹살을

24살 자궁내막증 수술 후기-1(난소 혹 9cm) [내부링크]

너무 무서워서 하루종일 비슷한 후기 검색했는데 역시 같은 경험을 가진 사람에게 위로를 받는 것 같다 후기를 올려주신 다른 블로거분들도 또 다른 후기를 보면서 도움을 많이 얻었다고 하셔서 나도 인생 첫 수술!! 감정의 소용돌이를 기록할 겸 불안해하며 검색하실 분들을 위해 자세히 적어보려 한다 ㅠㅠ 참고로 저는 1999년생 만 23세, 엄살 무지무지 심하고 겁도 많아요!!! 타고난 자궁이 약한건지 만 12세 초경 이후로 생리 주기가 맞아본 적이 없어서 10년 넘게 주기를 모르고요, 18~19살 즈음 다낭성 난소 증후군 진단, 운 나쁘게 CIN-3기 진단받아 자궁경부 원추절제술 2회, 이후 지혈이 되지 않아서 회사에서 하혈을 콸콸 하고 병원에서 전기 소작술 받은 이력 있습니다. 더더욱 산부인과를 가까이 해야 했는데 그러질 못했네요... 2022.11.22.(화) 9cm, 3cm 난소낭종 발견 회사 점심시간에 부인과 검진 보러 갔다 특별한 증상이 있다기보단 그냥 안 간지 꽤 돼서 생각난김에

투티에(TOUT Y EST) 포멜 카드지갑 리저드 브라운 | 1년 사용한 후기(허접리뷰 주의) | 주절주절 TMI 많음 [내부링크]

검색 유입경로를 분석해보니 투티에 카드지갑이 꾸준히 있길래, 생각보다 검색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쟈근 도움이 되어보고자 리뷰를 작성합니다 블로그를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이 아니라서 카메라도 당연히 없고... 배경지나 천도 없습니다 ㅋㅋㅋㅋㅋ 자취방 바닥 배경 ㅎ 보다 상세한 사진과, 깔끔한 글을 보고 싶으시면 다른 멋진 블로거분들도 많으니 제 글은 그냥 참고만 해주세용^-^ 하하 그냥 실내 형광등과 폰카로 탄생시킨 허접한 사진과 함께!!! 그 누구보다 솔직 리뷰는 보장합니다 일단 사담 시작 ㅎ 말이 상당히 많으니 귀찮은 분들은 구분선으로 나눠놓은 부분까지 넘겨주세요 TMI 좋아하는 분들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먼저 사용한지는 이제 딱 1년이 되었네요, 작년 셀프 생일선물로 구입했던 것 같습니다! 현금도 거의 안 들고 다니고(필요하면 그때그때 인출해서 폰케이스 뒤나 걍 주머니에 쑤셔 넣음) 카드도 체크카드 한 장, 비상용(체크카드 잔액 없을 때 ㅎ) 신용카드 한 장 그리고 신분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