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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오는날 수영, 카멜커피 [내부링크]

오늘도 #서울숲복합문화체육센터 수영장 어제 사람이 별로 없어서 눈이 많이 오는 오늘은 더 없겠다 싶었는데… 어제랑 비슷하거나 좀 더 많았어요. 수영하면서 눈오는 걸 볼 수 있다니. 담달에 등록할까를 백번 고민 정문은 공사장 뷰 꽤 낭만적인 수영이었는데 사진에서는 스산하네요; 얼마전 크림커피가 너모너모 땡겨서 혼자 다녀온 #펄시커피 펄시 시그니처 메뉴, 꼭 드셔보세요 ㅠㅠ 그 기억을 안고 또 크림커피를 찾아 갔어요. 크림커피로 유명한 카멜커피, 수영 끝나고 수영장과 5분 거리인 #카멜커피 7호점 방문 눈오는 날이라 그런지 운치있었는데 눈에 담은 풍경만 못하네요. 어디 한군데 소홀함이 없는 공간 같았는데… 젤 중요한 커피가 아쉬웠네요. 칭찬 일색이던데… 이 날만 크림에 문제 있었던 거겠죠…? 커피 시키기 전, 모닝 도너츠로 지방 충전한 저는 수영해서 소모한 칼로리를 다시 채울 수 없다며 잠시 고민하(는 척하)고 시그니처 메뉴인 카멜크로와상을 고릅니다. 카멜 크로와상 안에 든 크림은 피넛

[어쩌다] 2022년, 유망주였던... 1. 아마존 [내부링크]

[어쩌다] 시리즈는 2021년 말 경제전문가들이 예측한 2022년 유망주였던 주식 중 30% 이상 폭락한 기업 소식을 전합니다. 리테일 비즈니스 위협받고 있는 아마존 21년 말, 포춘, JP모건이 손꼽은 유망주였던 아마존 그러나 현재 주가는? 무려 -48.09% (2022년 12월 16일 기준, YTD) 올해 무슨 주식이 올랐나 싶지만 굳건했던 아마존이 흔들리니 더욱 실감나는 경제 위기, 그러나 장기 투자자로서 진짜 아마존의 위기야? 다시 살아날 가능성이 없는거야? 하는 궁금증이 든다. 아마존의 위기 원인 소비자들이 전자기기나 가구 구매를 중단하면서 핵심 사업영역인 리테일 비즈니스 매출 감소 제품 재고를 처리하기 위한 할인 판매에도 큰 반응 X 코로나로 인해 늘린 인건비, 풀필먼트 비용 증가(14% 급등한 203억 달러) 정리하면, 코로나로 미친듯이 늘어나는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사람도 뽑고, 창고도 늘리고, 재고도 늘렸는데... 올해 경기침체로 소비를 줄이고, 오프라인 쇼핑 비율이

[어쩌다] 2022년, 유망주였던... 2. 애플 [내부링크]

[어쩌다] 시리즈는 2021년 말 경제전문가들이 예측한 2022년 유망주였던 주식 중 30% 이상 폭락한 기업 소식을 전합니다. 애플 주식은 타 기술주에 비해 그나마 선방한 주식, 원래 더 폭락한 주식들을 포스팅하려 했지만 애플을 빼놓지 않았던 이유는... 내 미국 주식 중 주력 주식이기 때문 ㅠ (기술주 한창 오를 때 다른 주식들을 팔아 애플에 몰빵함) einfachlaurenz, 출처 Unsplash 애플, 이대로 괜찮을까? S&P500 기업 평균이 18배인 것에 비해 애플의 경우, PER이 24배로 밸류에이션이 높다는 지적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아이폰 판매 감소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인한 중국에서의 생산 차질 애플은 애정하는 주식이라 그런가? 객관적인 팩트들로 포스팅을 하려 했지만 별로 걱정할 일은 없어보인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아이폰 판매 감소에 대해서는 - 전망치에 미치지는 못했지만, - 2022년 3분기 실적은 일본을 제외한 미국, 유럽, 중국, 아태 지역 모두 매출 상

[장안동] 만감 오마카세 런치 [내부링크]

남편은 고기파, 저는 해산물파입니다. 그치만 평소엔 아이도 있고 거의 고기 위주의 식단을 하고 있어요. 하지만 특별한 날엔 해산물을 선호합니다. 그리하여 생일날 예약하고 간 오마카세, 장안동 만감 캐치테이블에서 예약 가능, 인스타로도 예약을 받는다고 하신 것 같은데 확실하진 않네요. 캐치테이블에서 평이 너무~~~~ 너무 좋더라고요. 이 가격엔 먹을 수 없는 재료들이 나온다며... 가성비 맛집이라는 평 일색에 기대를 하고 방문했습니다. 만감 오마카세 런치 6만, 디너 12만 / 주차 가게 앞 두대 가능하나 대중교통 권장 만감, 만가지의 감각을 담은 플레이트 오늘의 사케로 한잔 주문했습니다. 오늘의 사케는 가격이 1.3~1.8만 정도 했던 것 같고, 이날은 1.3만원이었어요. 술 이름은 기억이 안나지만 향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향을 모아준다는 잔에 따라주니 더 맛있는 느낌 술도 물론이거니와 잔도 술에 맞게 준비하신다네요. 제일 먼저 나오는 애피타이저, 저 흰색이 감자라고 하셔서 무거운

하남 스타필드에 피카츄가 왔어요 [내부링크]

이틀 연속 하남 스타필드 다녀왔어요. (옷 환불하러…) 일요일에 피카츄 보러 아들이랑 갔는데 하아- 줄이 줄이… 사진 찍기도 너무 힘들고요 ㅠ 포인트마다 줄이 있습니다. 물론 스노우볼 안에 들어가서 찍는 줄은 어마어마하구요. 그래서 월요일에 다시 간 김에 한적한 피카츄 찍어 왔습니다. 여기 스노우볼 안에 들어가서 사진 찍을 수 있어요. 스노우볼 운영시간은 12:00-20:00 피카츄 뒷모습도 찍어보고요. 저도 한장 찍어 봤어요. 크리스마스에는 피카츄가 직접 온다네요! 출처 스타필드 홈페이지 마지막으로 일요일 주말에 찍은 사진 사람들이 너무 많고 또 아들이 줄 서기 싫대서 대충 ㅎ 찍어봤어요.

[성수] 타치노미바이토라, 하이볼에 사시미 [내부링크]

아이는 할머니집에 있고요, 아이 없는 저녁에 집에 있는 건 좀 아니잖아요?! 비가 추적추적 내려 귀찮기도 했지만 남편이랑 성수핫플에 가자! 하고 검색한 이자카야 근데 월요일이라 휴무인 이자카야가 많네요 ㅠ 타치노미바이토리는 다행히 영업 중이었어요. 타치노미바이토리 가게 앞 2대 정도 주차 가능 17:30~24:00(일 휴무) 분위기는 좋고 맛은 나쁘진 않지만 양이 적어요. 2차로 술에 곁들일 간단한 안주 먹으러 오면 좋을 곳 안그래도 요새 일본 여행가고팠는데 일본 느낌 낭낭하고요, 내부 분위기는 사진으로 감상하세요. 테이블끼리 널찍해서 좋아요. 넓진 않지만 좁지 않게 느껴지는 공간구성 빔 프로젝트 근데 애매한데 테이블에서 잘 보이지 않는 화면, 누구를 위한 빔인가 ㅠ 구석엔 옷 걸어놓는 행거가 있어요. 이제 메뉴를 봅니다. 와인은 안 마실거라 제끼고 식사 메뉴를 급히 폈는데… 메뉴가 적다는 후기를 보긴 한 것 같은데… 그래도 후기에서 많이 보인 사시미, 오리가슴살구이는 믿먹일테니 시

[취미/수영] 일일 자유수영 정보 in 성동구 수영장(평일, 주말) [내부링크]

역시 날이 추워지면 수영가기란 큰 마음을 먹어야 하는 법입니다. 지난 10월에 수영을 등록해놓고 딱 하루 갔어요 ㅠ 여름엔 열심히 갔는디요... 한 세달 열심히 다니고 뜸해졌지요. 수영 가고 싶긴 하지만 한달 등록하면 몇일이나 가겠어요. 이번 달엔 일일 자유수영으로 해볼랍니다. 성동구 수영장 위주로 자유수영 정리해봅니다. 성동구 일일 자유수영 평일, 주말, 시간, 위치, 요금, 준비물 센터명 성동구민 종합센터 열린금호 교육문화관 마장국민 체육센터 성동구립 용답체육센터 서울숲 복합문화 체육센터 위치 (역위주) 서울숲역 300m 신금호역 300m 왕십리역 3분거리 답십리역 7분거리 뚝섬역 5분거리 평일 X X O(월~금) 15:00~15:50 16:00~16:50 17:00~17:50 X O(월~금) 12:10~13:00 13:10~14:00 주말 O(토) 17:00~18:30 O(토) 18:00~18:50 O(토) 15:00~16:30 17:00~18:30 O(토) 07:00~07:5

다이소 2022 크리스마스 장식 [내부링크]

집에 있던 작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이사오면서 버렸는데 크리스마스가 되니 좀 심심하더라고요. 뭘 사면 다 쓰레기가 될 것 같고 (미니멀리스트는 아니고 미니멀 지향인) 그렇지만 크리스마스 기분은 내야 할 것 같아서 다이소에 다녀왔어요. 다이소 2022 크리스마스 장식 트리, 장식, 포장지, 접시, 장난감 등 제가 간 지점은 왕십리역사 내 있는 지점이에요. 크리스마스 안경, 악세사리들이 보이네요.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크리스마스=트리 아니겠어요? 블로그에 보니 다양한 트리가 있더라고요. 가격은 45cm, 2000원 완셩형 트리는 5,000원 출처: 다이소 블로그 근데 왕십리에는 저 흰색 트리만 있었어요. 꼭 전화로 재고 확인하고 방문하세요. 볼장식은 핑크 타입이랑 골드 타입이랑 두 가지 벽트리도 있습니다만, 전 그냥 나무 트리 살래요. 볼장식은 정말 많아요. 트리가 좀 썰렁해도 예쁜 전구 걸쳐주면 되잖아요! 하단에 보시면 작고 귀여운 크리스마스 인형들이 있습니다. 귀여운 사진은 다

서울숲복합문화체육센터 평일 자유수영 [내부링크]

서울숲복합문화체육센터 호텔 수영장보다 더 좋은- 구민수영장! 위치, 자유수영 시간은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취미/수영] 일일 자유수영 정보 in 성동구 수영장(평일, 주말) 역시 날이 추워지면 수영가기란 큰 마음을 먹어야 하는 법입니다. 지난 10월에 수영을 등록해놓고 딱 하루 ... m.blog.naver.com 이 글은 방문기입니다! 13시 타임에 가서 더 사람이 없었는지, 오늘 한파주의보 때문인지 한 레인당 거의 1~2명 밖에 없었어요. 호텔 수영장 같다고 후기에서 봤는데 웬걸, 호텔 수영장보다 더 좋은데요?! 뭐 사우나 시설을 타 구민시설이랑 같습니다만, 특히 수영장이 지상에 있고 무엇보다!!! 층고가 높아서 진짜 수영 만족도가 높아집니다. 수영장은 3층에 있습니다. 배려 있는 엘리베이터... 를 타고 3층으로 갑니다. 3층에 가면 안내데스크와 오른쪽에 키오스크, 키오스크에서 일일 수영장 결제하고요, 사물함 번호가 적힌 종이와 영수증이 나옵니다. 탈의실로 들어가 그 사물함

힙당동 데이트(문화식당, 레레플레이) [내부링크]

이 근처에서 자취했는데… 어느새 힙당동이 되어 버렸네요. 직장 그만두고 창업 알아볼때 이쪽 가게들도 봤는데 이젠 매물도 없대요. (껄무새 등장) 뜨고 있는 힙당동에서 아는 동생과 약속을 잡았어요. #문화식당, 지난 번 남편이랑 다녀왔는데 약속잡기 괜찮은 곳인 것 같아 예약하고 다녀왔어요. 시그니처 메뉴인 듯한 오무라이스, 믿먹 메뉴이지만 두번째 먹으니 약간 그 감동이 덜해서 아쉬웠지요. 메뉴 이름은 모르겠지만 트러플향나는 뇨끼 지난 번 다른 테이블에서 시금치 소스 뇨끼가 있었던 것 같은데 아무리 찾아도 없어서 그냥 아무 뇨끼 시켰습니다. 후식, 감사합니다! 너무 귀여운데... 너무 치즈여서 깜놀- 왠지 달콤한걸 기대했는데 말이죠 ㅠ 다음엔 달콤한 디저트로 주세요~! (줘도 불만임) 그리고 핫하다는 #레레플레이, 네이버 지도보고 잘 따라오면 어느 골목길에 숨어있습니다. 벽도 힙하고요, 내부 감상, 저 철제 창고는 뭐지...? 인테리언가...? 다행히 평일이고 날씨도 스산해서 카페엔 사

[베트남] 다낭 공항에서 호이안, 공식 택시, 그랩, 비용 [내부링크]

베트남 다낭 공항 도착, 이번 여행의 목적지는 호이안이었기에 공항에서 바로 택시를 타고 호이안으로 들어가려고 했지요. 그랩으로 다낭에서 호이안 가기 사기 안당하기, 요금, 소요 시간 공항에서 그랩 이용 시 주의사항 저희는 이번에 그랩을 이용했답니다. 타 이용방법도 있어요. 공인 택시 정보는 아래에 적어둘게요. 그랩을 이용하려면 그랩 zone으로 가야해요. 공항을 나서서 길 하나만 건너면 초록색으로 표시된 그랩 존이 있습니다. 다낭 공항은 작아서 헤매실 일은 없을 거에요. 다른 사람들 가는 방향으로 따라 가시면 됩니다. ㅎ 공항에서 그랩을 탔는데 주의할 사항이 있습니다!! 블로그에서만 보던 사기꾼을 만났고 깜빡 속을 뻔 했어요. 모두 이 글을 읽고 조심하시길! - 사기꾼은 이렇게 다가옵니다. 조심하세요! 우리는 그랩 택시를 타러 그랩 zone 으로 간다. 어떤 이가 '그랩' '그랩' 외치고 있다. 이때까진 무시하고 지나가지만... 우리가 이미 호출한 그랩 기사를 앱으로 확인하고 있으면

[베트남] 구글 맵 기반의 맛집 탐방_호이안 1탄(껌땀, 분더우맘똠) [내부링크]

네이버 블로그에 당한 적이 많아서 (맛집인 줄 알고 갔는데 광고였던...) 왠지 블로그나 카페에 나온 맛집은 반발심에 안가게 돼요.. 그대신 아직 구글맵이나 트립어드바이저는 신뢰합니다. ㅎ 그래서 여행가면 네이버 블로그는 거르고 트립어드바이저나 구글맵만 활용하죠. 맛집을 찾는 좋은 방법일진 모르겠어요. ㅎ 사실 왕십리 베트남타운? 에 있는 #띠띠쌀국수가 넘 맛나서 웬만한 쌀국수는 맛이 없었네요. 그리고 우리나라처럼 그렇게 숙주 가득, 고수 가득 넣어주는 쌀국수 가게가 없어요. ㅠ 구글 맵 기반 맛집 탐방 @ 호이안 한국인 없음 주의, 현지인 느낌 원하시는 분만! 1. COM TAM THINH 현지인으로 붐비는 돼지갈비 덮밥(껌땀) 집, 맛없없 메뉴이나 찾아갈 정도는 아니고 숙소가 주변에 있다면 허기질 때 드시면 좋아요! 라 시에스타 리조트 근처에요. 올드타운에서 숙소로 걸어오다보면 현지인들이 엄청 모여있는 곳입니다. 이 청년, 고기를 계속 굽습니다. 회전율 좋은 편 저 화로?가 쉬지

[베트남] 호이안 라시에스타 리조트(클럽윙 풀뷰 주니어 스위트 객실,조식) [내부링크]

호이안 라 시에스타 리조트, 수영장 네개에 꽂혀서 예약했어요. 조식은 평이 갈리는 것 같았는데 어차피 조식은 큰 기대를 하지 않았고 아침에 많이 들어갈 것 같지도 않아서 큰 고려사항은 아니었답니다. 전체적으로는 만족만족!! 대만족이요. 그렇지만 가성비는 글쎄요. 호이안 리조트는 워낙 저렴한데가 많아서 가성비가 좋은지는 모르겠어요. 라 시에스타 리조트 @ 호이안 가격, 위치, 조식, 객실 컨디션 1. 위치 위치는 올드타운에서 차타고 5분, 걸어서는 15분 정도 걸리는 거리예요 멀지도 않고 가는 길에 상점들도 있어서 저희는 걸어서 왔다갔다 했어요. 더운 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택시타도 될 것 같고요. 주변에 식당이 많거나 하진 않아요. 번화가 쪽을 원하시는 분들은 올드타운으로 숙소를 잡으시는 편이 아무래도 편하실 듯요. 132 Hùng Vương, Phường Cẩm Phổ, Hội An, Quảng Nam 560000 베트남 132 Hùng Vương, Phường Cẩm Phổ, Hộ

[베트남] 구글 맵 기반의 맛집 탐방_호이안 2탄(안방비치 카페, 반미) [내부링크]

https://blog.naver.com/happyso3/222926974144 [베트남] 구글 맵 기반의 맛집 탐방_호이안 1탄(껌땀, 분더우맘똠) 네이버 블로그에 당한 적이 많아서 (맛집인 줄 알고 갔는데 광고였던...) 왠지 블로그나 카페에 나온 맛집... blog.naver.com Sound of Silence Coffee shop 안방비치에서 한 15분은 걸어야 하는게 유일한 단점 커피맛, 분위기, 모두 모두 100점!!!! 인생사진 찍으러 오세요!!! 확실하진 않지만 리조트랑 같이 하는 카페 같았어요. 카페 안에서 말고, 꼭 해변가로 나가서 커피 드세요. 물론 실내도 예쁘게 되어 있어요! 왜 알잖아요. 들어서면 느껴집니다. 커피에 진심인 느낌 코코넛 커피를 주문했는데 진짜 코코넛 파서 만들어주네?! 브런치 메뉴도 있었던 것 같았어요. 우린 커피만 주문했어요- 실내도 멋지게 되어 있고 밖에 나가면 해변가로 산책로가 있습니다. 무슨 연못도 있는데 좀 지저분해서 그냥 지나갔어요

[베트남] 맛집_다낭에서 이틀 연속 방문한 그곳, Pizza 4P [내부링크]

앞서 호이안 맛집 포스팅에서도 말했듯이 저는 베트남 음식도 한국이 더 맛있는 것 같.... 특히 얼마전 맛본 왕십리 띠띠쌀국수가 너무 제 스타일이라 베트남에서도 그 이상의 쌀국수는 경험해보지 못했어요.. 베트남 여행 내내 띠띠쌀국수 가고 싶었다는... 그렇지만 다낭에선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맛있는 인생 피자집을 찾았습니다. 꼭 가세요. 다낭까지가서 왠 피자...하지 마시고 제발 가세요. 진짜요.... 오죽했으면 3박 4일의 짧은 베트남 여행에서 이틀 연속 갔겠습니까... 넘나 fresh 하고 담백하고 고급스럽고... 제 인생 피자입니다. 아, 그리고 맥주도 저세상맛- 여기는 워낙 유명한 맛집이긴해요- Pizza 4P's 피자는 진짜 여기가 최고, 인생 피자 꼭 드세요. 맥주도 꼭이요. 시그니처 메뉴는 세상 fresh한 부라타 치즈 피자 포스팅하려 다시 구글 후기들이 보니 한국인들이 많네요. 제가 갔을 때는 다 현지인들이긴 했지만... 아마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 피자인 것 같아요

남편이랑 데이투@명동 [내부링크]

명동가면 #명동칼국수 남편보다 먼저 도착해서 대기했는데 대기줄이 있을 땐 인원이 다 와야 착석 가능하다고 해서 남편 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앉을 수 있었어요. 저렇게 칼국수, 만두, 비빔국수 수년전(수십년전?) 추억엔 여기서 김치 먹고 가면 며칠동안 입 안에서 마늘냄새가 나는 느낌이었는데 ㅎ 앉으면 10분 내로 나오는 듯- 역시- 맛있네요. 비빔국수에도 고기 고명이 야무지게 올라가 있어요. 맵지 않아서 맵찔이 분들도 맛있게 드실 듯- 만두피는 얇고 만두속은 실해요. 그리고 예전부터 가고 싶었던 핫플 #몰또에스프레소바 평일 오후 시간대 사람은 많습니다. 미세먼지 가득한 날이었는데도 밖에 앉으려면 대기해야 했어요. 가볍게 마실 분들은 바에서 마셔도 충분히 경치 즐기실 수 있습니다. 내부 에스프레소 메뉴 에스프레소가 4~5천원 하네요. 요새 에스프레소바들은 3천원대인것 같은데 자리 값인듯 물론 값어치는 하고요. 브런치 메뉴도 있는데 점심 먹고 가서인지 드시는 분들은 안계셨어요. 디저트 메뉴

[압구정] 덕후선생_베이징덕 [내부링크]

오랜만에 압구정에서의 약속이었습니다. 덕후선생 청담점 위치: 압구정로데오역 4번 출구 영업시간: 11시반~22시(14:30~17시까지 브레이크타임) 메뉴: 북경오리(10만), 우육면(1.8만), 쯔란 갈비(2.7만) 주차(발렛파킹) 가능 저녁에 방문, 분위기가 술 한잔 해야할 분위기 지만... 오늘 멤버는 모두 술을 안해서 맥주 한잔 못 마셨어요 ㅠ 술 무조건 마셔야 하는 분위기 같네요. 조명이...매우 붉습니다. 자리를 잡고 앉았어요. 덕후선생, 이름대로 덕 먹으러 왔습니다. 북경오리 한마리 10만 다 먹고 남은 오리 고기 조각으로 뼈튀김(1.3만), 양상추쌈(1.5만) 추가할 수 있습니다. 오리를 주문하면 번호판을 줍니다. 너네 오리는 몇번째 요리된 오리야. 오리를 먼저 내어주시고 포토타임을 가진 뒤, 가져가셔서 해체해주십니다. 해체 후 오리는 매우 빈약하고요, 네, 양이 적네요. ㅎ 배불리 먹으려면 둘이서 한마리는 먹어야 할 것 같아요.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접시가 두 접시 나

이렇게나 시간이 빠르다고? [내부링크]

블챌한건 잘한짓? 안잘한짓? - 잘했다고 생각하는 점은 시간의 흐름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는 점 안잘했다고 생각하는 점은 늙음을 고스란히 느낀다는 점 - 역순으로 사진 정렬 이사갈 준비. 도배 장판 알아보러 을지로 방산시장 들러 넷플릭스에 나온 칼국수집 방문 요새 교복인 분홍니트 여기가 제일 사람이 많다. 칼국수랑 만두 수제비 칼국수 면이 쫀득쫀득 만두 수제비엔 만두가 단 두개 수제비 피도 쫜득쫜득- 칼국수 안좋아하는데 오랜만에 맛있게 먹은 칼국수 유명한 꽈배기집 줄이 너무 길어 결국 앞의 호떡 먹음 호떡 한입 한입 먹으면서 꿀 언제 나오나 기대했는데 거의 안들어있음 ㅠ 실망 ㅠ 찹쌀호떡이라 그런가 그냥 찹쌀 튀긴 맛 맛있긴 한데 난 꿀호떡이 더 좋아 이날은 달이 유난히 커보였는데 슈퍼문이었다네 사진보다 눈에 더 잘 담겼던 달 같은 날 동네 꼬치 맛집 여긴 꼬치도 맛있지만 생맥주가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다. 순삭 몇년만이야 심심해서 혼코노 근데 0점 4번 나옴 휴우 이렇게 이번주도

[프리다이빙] 풀장 교육 후기 [내부링크]

잊지 않기 위한 기록 프리다이빙 교육받음 Ssi 전단계인 풀장 교육이다. 원데이 20만원 수영은 중급반, 스쿠버다이빙 30로그쯤 공기통 없이 오로지 내 호흡만으로 할 수 있는 프리다이빙 해보리라 마음 먹은지 꽤 오래됐다. 바쁜 시기였는데 안 바쁠 줄 알고 마음 놓고 있었다가 새벽 세시 넘게까지 일하다가 자격증 따러감 이론 네 시간. 대충 기억나는건 산소와 이산화탄소 숨참기 어려운 것은 이산화탄소가 쌓이는 경험을 못해봐서. 숨참기하려면 끆끅하는 느낌이 열번은 와야 함! 안 힘들게 참는 방법이 있는 줄 알았는데 다 고통스러운 경험이며, 시간이 지나면 무뎌질 뿐이라는 뭔가 인생의 진리같은 법칙 맞네. 원래 생각했던 쉬운 비법 같은건 없었다. 그냥 선생님을 믿고 나 자신을 믿고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버티는 것… 보일의 법칙 절대 본인을 과신하지 말 것 호흡법 초과호흡은 자신의 한계를 헷갈리게 하기 때문에 안 좋다. 명상에서도 하는 복식호흡으로 마음 달래기 짧게 들이마시고 길게 뱉는 회복호

이번주 내내 일모드 [내부링크]

이상하다. 일하는 방식이 잘못됐나 빨리 끝날 것 같은 일도 드럽게 오래 걸린다 하아- 그지같… 일에 조금 문제가 있어 기분이 매우 안좋다. 뭔가 생산적으로 이 기분을 풀어야하는데 (더 잘해야지 내지는 기필코 해내겠어!) 왜 이렇게 자책 모드인지 모르겠다. 언제쯤 성장할까 숨참기처럼 그냥 무뎌져야 할까.

8월 막주 [내부링크]

카페 진작 다이닝 양이 다 애교스럽다 우니 파스타는 우니 맛이 안나 아쉬웠고 대창덮밥은 세상 맛있음

서울 공유 오피스 가격 비교(1인 사무실, 프리랜서) [내부링크]

Nomad Worker는 어디서 일을 하나요? 집에서는 일하다 눕고 먹기 바쁘고, 카페는 눈치보이고 의자가 불편하고, 그래서 서울 공유 오피스를 찾아보자! 했습니다. 예전 직장인의 신분으로 공유 오피스 패스트 파이브에 입주했을 때 꽤 좋았거든요(맥주도 무료고 인프라 good)- 하지만 프리랜서라 언제 일이 끊길지 몰라 비싼 곳은 엄두를 못냅니다. 패스트 파이브는 지정석 없는 요금제도 꽤 했던 것 같습니다. ㅠ 그래도 매일 밤 검색에 검색, 두 곳을 찾았습니다. 기준은 1. 일단 저렴할 것(지정석 말고 자유석), 2. 자유석 의자나 책상이 일하기 적당할 것(자유석은 일하기 불편한 곳도 있어요), 3. 저렴해도 웬만한 서비스는 제공할 것, 4. 지점이 여러군데 있어 자유롭게 이용가능할 것 위 순위는 제가 생각하는 중요도 였습니다. 그래서 직접 찾은 두 브랜드 두둥... 30만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울 1인 공유 오피스 스파크플러스 라운지 Vs. 집무실 스파크플러스 라운지 저렴한 이용료

이미 블챌은 실패 [내부링크]

이미 블챌은 실패했고, 그냥 먹은 음식이나 올려본다. 사진은 역순 이상해, 왜 강원도 가는 날은 비오는 날일까. 감성이 그득그득, 앉아서 바라보는 비오는 바다가 참 낭만적- 기대하고 시켰던 크림커피는 약간 아쉬웠음. 사진 어떻게 잘 찍지 ㅎ #태시트 2. 10년만에 만난 사람들 옛날 호프집에서 기본 생맥주, 10년만에 만나니 10년전 그 기분- 3. 요즘 공유 오피스에선 칵테일도 준다. 세상 참 좋아졌네- ㅎㅎ #집무실 4. 비싼 메뉴인데 안비싼 것 같은 장어덮밥 평이 이렇게 좋을수가- 문 열자마자 사람이 꽉찬듯? 이런 곳에 맛집이...?? 홀리듯 들어간 일식당 기대하고 시킨 장어덮밥, 장어도 맛있고 다 좋은데 다른 메뉴는 뭔가 반찬이랑 같이 정식처럼 나오는데 도시락 달랑 하나 나오니 살짝 섭섭하다. 일본식당 말고 한국식당처럼 주세요 ㅎ 다른 메뉴 먹으러 또 가고싶은 곳 #오늘동 5. #하동관 문화충격 국밥계의 평냉 맛을 잘 모르겠다. ㅎㅎㅎ

위워크 멤버십 할인 10월까지 [내부링크]

위워크 올액세스 첫달 10만원대! 어제 다른 공유 오피스 포스팅을 했는데 오늘 위워크 광고를 봐버렸네오. 위워크가 젤 저렴하네요. 단 10월에 한해서! 원래 정가도 247,500원이었네요. 스파크플러스 라운지 멤버십보다 저렴해요. 위워크는 글로벌 브랜드고 꽤 비싸다고 생각해서 위워크 생각도 안하고 있어서 다른 브랜드만 찾았어요. 근데 할인행사를 합니다요!!! 첫달은 무려 10만원대. 다들 이번달에 등록하세요! https://m.blog.naver.com/weworkkorea/222898092492 10월 특별 프로모션 | 위워크 올액세스 최대 6개월간 20% 할인 프로모션 그동안 고민만 하셨다면, 지금이 기회! 10월 한 달만 올액세스 이용하시는 고객님들께 드리는 특별한 혜택!... m.blog.naver.com 광고도 뭐도 아니고 그냥 정보공유 포스팅 저도 등록하고 싶은데 왕십리나 성수 쪽 지점이 없어서 하질 못합니다 ㅠ 성수 쪽에 하나 만들어도 좋을 것 같은데 ㅠ

다낭 현지인 카페 myan coffee 2 핫한 카페 [내부링크]

다낭 하이랜드 커피만 드시지 말고 이리로 오세요! 아침인데도 현지인들로 북적이고 외국인 한명도 없어요- 분위기가 이렇게 힙할 수 있나요 푸릇푸릇 소금커피를 주문해봅니다 소금커피 연유 위에 에스프레소 위에 짠 폼이 있는듯 섞어마시니 단짠 그치만 제 취향은 아녜요 ㅠ 카페 중앙엔 식물들이 자리하고 있어요. 작업하시는 분, 근처 직장인, 단체손님 등 사람은 많은데 다 현지인 (여행오면 이런 분위가 좋아요!) 천장은 뚫려있어서 비오면 정말 멋질 듯 구글 맵 평점 4.8 Myan coffee 2 0708 077 211 https://maps.app.goo.gl/6AvVXbzy1DCkNZmn7?g_st=ic

휴가 주 [내부링크]

노보텔에서 휴가 중 이번주 바지런히 보냈네- 가뜩이나 작은 집 거실을 떡 하니 차지하던 미끄럼틀 당근으로 이사보냄. 잘가라- 후련한 마음이 컸지만 역시나 떠나보내는 건 섭섭함도 공존한다. 그리고 더 결정적인 건 치우기 전 미끄럼틀이 없으면 집이 엄청 커보이겠다 했는데 치워도 그다지 커보이지 않는 집 이상하네- 맥도날드 초코콘 젊을 땐 많이 먹었는데 몇년만에 먹어보네 근데 알바 실력이 왜이래 받는순간 깜놀 젊었을 때느 맛있지 이젠 맛있지도 않아. 점점 맛있는 게 사라지고 있다. 왠지 나이드는 기분이라 씁쓸하다. 아이스크림을 먹은 건 싸다고 해서 찾아간 타이마사지 옆 맥도날드가 있었기 때문 비싼건 안좋은게 있어도 싼건 좋은게 없다- 는 슬픈 명제가 또 한번 확실해짐 참 나는 비교적 저렴한 것을 선호하는 편으로 나에게 싸다는 건 진짜 파격적으로 싼 가격임 - 싸게 나온 전세매물이 있어 부동산 들렀다 오는 길에 맥주 한잔- 매일 네이버 부동산을 모니터링하다 그날 새로 올라온 매물이 있어 바

[군자/카페] 보난자 커피, 커피 맛집? 샌드위치 맛집! [내부링크]

두번째 프로젝트 시작, 또 열심히 일해봐야지요. 지나가면서 엄청나게 넓은 공간에만 관심이 갔었는데 커피 또한 유명하다고 해 노트북 챙겨들고 방문했습니다. 베를린 보난자 커피는 네셔널 지오그래픽이 선정한 '죽기 전에 가봐야할 카페 25'중 하나라는데 결혼전 베를린 놀러갔을 때 가볼 껄 그랬네요. 스페셜티 등급의 커피라는데... 커피맛은 어떨까요? 아시아 상륙한 독일 3대 스페셜티 커피 보난자 커피 군자 라떼는 특별하진 않았지만 샌드위치는 맛있어요 / 넓은 책상에 콘센트 많고 집중하기 좋은 조명이네요. 영업시간 09:00-22:00 메뉴 아메리카노 4.8, 라떼 5.5, 필터 커피 6.0~7.0, 샌드위치 9.0 선 주차 건물 뒤쪽에 1시간 무료 날씨가 너무 뜨거워 힘들지만 집은 더 답답해서 노트북 들고 보난자 커피 들렀습니다. 1,2층 모두 카페입니다. 구름이 그대로 비치는 2층 창문, 날씨는 좋아보이는데...네.. 뜨겁습니다. 아마 폭염주의보가 내린 날이지 싶네요. 1층엔 이런 굿즈

[취미/수영] 남대문에 간 수린이 [내부링크]

토요일 낮, 폭염주의보가 내린 더운 날씨에 남편이랑 아이까지 데리고 수영복 사러 남대문에 다녀왔어요. 근데... 제가 뭘 몰랐습니다. 뭔가 제대로 골라보지도 못하고 산 느낌. ㅠ #남대문수영복구매팁 이 될진 모르겠지만... #남대문남도스포츠주차 그럼 갔다온 이야기 해볼게요. 남대문 수영복, 수영용품 남도스포츠, 무지개수영복 남대문에 수영복 사러 방문한 남도스포츠, 무지개 스포츠 사실 뭐 잘 모르고 수영 카페에서 잠시 검색하니 저기 두군데만 나오길래 다녀왔습니다. 바로 내일 수영을 하러 가고싶은데 글쎄, 수경이 안보이고... 당근마켓을 검색하니 마음에 드는 물건이 없어 다녀왔습니다 . 수경이랑 수모도 하나 생각이었어요. 신세계 백화점에 주차하려다 주말이라 그런지 너무 긴 줄에 삼익패션타운 주차장에 주차했습니다. https://naver.me/GSiz9mMo 삼익패션타운 주차장 : 네이버 방문자리뷰 153 · 블로그리뷰 5 naver.me 주차요금: 최초 30분 2,000원/ 이후 10

코로나 양성 [내부링크]

코로나 양성(자가키트) 자가키트 결과 음성으로 두번 나왔다가 결국 양성, 보건소 다녀왔어요. 생각치도 못했던 코로나 양성 그동안 안걸려서 슈퍼 면역자라며 자부했는데 역시 전염병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는 건 단단한 착각이었다. 토요일 몸이 으슬으슬 춥다 왠지 이상했지만 생리 직전 열이 오르고 몸이 안 좋았던지라 그런줄로만 알았다. 휴가가 끝나고 아기가 이삼일 내내 열이 39도 오르락 내리락 했기 때문에 애 보느라 나도 아픈줄로만 알았지- 그리고 토요일밤. 잠을 못 이루다. 기침도 나오고 머리도 아파서 잠이 안옴 한 새벽 네시쯤 잤나 목은 칼칼한 느낌 정도 자가진단 키트로 한 검사 음성 일요일 목이 더 아프다 열도 나는 것 같고. 급히 남편한테 키트 좀 사다달라고 함 머리도 아파서 타이레놀 두 알 먹음 12시까지 잠 키트 검사 결과 음성 체온 재보니 38도에서 왔다리 갔다리 저녁 때가 되니 목이 따끔따끔이 아니라 콕콕 찌르는 아픔 ㅠ 이날은 계속 누워있고 싶고 졸림 많이 잠 월요일 아침에

코로나 한주 [내부링크]

코로나로 한주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ㅠ 게다가 생리까지 겹쳐서 컨디션 바닥 아이도 나도 남편도 누구할거없이 일이키로씩 빠졌다. 아이한테 젤 미안하네. 안그래도 날씬한 편인데 안 먹는 아이 막 먹일 힘이 없어 그냥 먹는대로 냅뒀더니 살이 쪽- 격리해제 첫날인 오늘에서야 이것저것 좀 챙겨먹였다 이번주도 쉬엄쉬엄 건강 충전하기!

[취미/수영] 코로나 이후 수영이라... [내부링크]

코로나 이후 수영 기록 코로나 격리 이후 나는 계속 목이안 좋고 가래가 약간 있어요. 수영 계속 해도 될까? 격리 해제 이후 첫 수영날 걱정이 많았어요. 코로나19 완치 이후에도 후유증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 대표적인 증상이 호흡곤란이다. 기침, 가래, 흉통, 호흡곤란 등의 호흡기 증상이 지속된다면 주의해야 한다. 실 제 코로나19를 심하게 앓은 환자 중에는 동일 연령대와 비교해 폐기능이 50% 수준으로 떨어진 경우도 있다. 이와 함께 만성폐쇄성폐질환, 미세먼지 등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한 호흡 장애 환자 비중도 증가하고 있다. 중외제약 홈페이지 하아ㅠ 나 프리다이빙 버킷리스트 아직 실행도 못했는디. ㅠ 이번 여름에 하고 싶었는 데요 ㅠ 걱정 걱정 하다가 간 수영, 총 40분 수영, 거리 1km 총 킬로칼로리 189Kcal 평균 심박수 128bpm 평균 페이스 1'00''/25m 랩 47 전혀 문제 없이 수영 했습니다. 오랜만에 운동하니 기분 전환도 되고 좋았어요. 원래 다니던 수영장

[성수] 메종파이프그라운드, 4살 아기랑! [내부링크]

코로나 이후 소화기능이 현저히 떨어졌습니다. 뭔가 체기가 가시고난 다다음날 같은 느낌- 하지만 또 이럴수록 잘 먹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비오는 휴일, 보쌈 먹을까 피자 먹을까 하다 (둘다 먹고싶어서) 아들한테 물어보니 '피자'라네요. 피자 검색하다 피자 맛집이라는 메종 파이프그라운드 가기로 결정 메종 파이프그라운드 서울특별시 성동구 디타워건물 지하 1층 메종파이프그라운드 영업시간 오전 11:00 - 오후 09:00 아기의자 없음 ㅠ, 아기 식기 O 주차 2시간 무료(식사, 다른 가게랑 합산은 안됨) 들어가기 전부터 젊은이 느낌나서 노키즈존이냐고 물었고 다행히 아니라네요. 그치만 아기의자는 없었습니다. ㅠ 디타워 건물이라 주차는 매우 편하게 했습니다. 성수는 주차하기가 힘들잖아요. ㅠ 그런 점에서 일단 접근성이 good! 호주 스페셜티 커피로 유명한 듁스커피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잘 몰랐는데 다음엔 커피 마시러 와야겠어요! 테이블의 조명이 특이해서 찍고 싶었는데 옆 테이블에 사람이 앉

[취미/프리다이빙] SSI 교육, 저....저질러..버렸네... [내부링크]

한다고~ 한다고~ 말만 한지 수년째, 결국 일 그만두고 백수가 된 다음에야 하게 되었네요. 코로나 완치된지 얼마 안되서 걱정되긴 하지만 일단 저지렀습니다. 큰 계기는 10월에 해외여행 가기로 했는데 아직 장소를 못정했어요. 리스트 중 세부가 있는데 세부에 가려면 자격증을 따놓는 게 좋을 것 같아서 팔로우하던 강사님께 문의드리고 바로 입금까지... 근데 제가 생각하던거랑 가격이 달랐어요. SSI 프리다이빙 자격비용 boman21, 출처 Pixabay 일단, 1단계 _ 입문 기초 코스 : 이론 4시간 + 풀장 3~4시간 / 20만원 입문기초를 따야 다음 자격증 딸 수 있음 2단계 _ SSI 1 해양레벨 초급 : 풀장 1일 + 해양세션 1일 / 40만원 3단계 _ SSI 해양레벨 고급 : 풀장 1일 + 해양세션 2일 / 60만 그 다음은 마스터라 어나더레벨 전 입문 + SSI 1단계 세트로 신청했네요. 입문 기초 안따고 그냥 SSI 초급 딸 수 있는지 알았는데... 자격비용이 생각보다

[용인/카페] 코울러, 아기랑 단둘이 핫플…? [내부링크]

아기랑 단둘이 핫플 방문기, 쉽지 않았습니다. 뭐 할라고 이런 데를 왔을까 잠깐 후회도... 그런데 정말정말 예쁘고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다시 남편과, 가족과, 친구와 같이 방문하고 싶어요! 고기리 카페, 코울러 계곡 구경하고 커피 마시고- 영업시간 10:00 - 20:00(주말 -21:00) 가격대 커피류 5.5~7.0 / 주스류 7.0 / 스무디 7.5 / 브런치플레이트 18.0 / 샌드위치 11.0~14.0 정말정말정말정말 친절하세요. 키즈 프렌들리~ 주차하고 딱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풍경- 사진찍기 좋고요, 예뻐요~! 밖에 앉아도 좋고 안에 앉아도 좋고... 셀카존도 있어요. '우리 같이 사진 찍자-' 거울 앞에서 포즈 잡는 아들, '아니- 우리 거울 셀카 찍자고~!' 결국 거울 셀카는 못 찍고... 이제 주문하러 갑니다. 스프도 맛있어 보이고 블로그에서 많이 보이던 샌드위치도 있었지만 아이랑 같이 먹으려고 브런치 플레이트 시켰어요. 스프 8.0 / 당근라페 샌드위치 11.0

[용인/카페] 스테이엘로, 엘로? 옐로? [내부링크]

친정이 경기도로 이사간 후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씩 와서 카페도 가고 영화도 보고 나들이도 갑니다- 이번주는 운동, 헬스장 일일이용권 구입 #아트리파라다이스 헬스랑 수영 일일입장 12,000원 감사한 가격입니다. 일단 헬스장이 넓~~~~~~고 사람이 많이 없어요. 수영장도 마찬가지 (제가 간 날은 토요일 오전) 시설은 생각보다 좋았고 사우나 탈의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헬스장 쪽 탈의실은 전체 시설에 비해 좀 못미치는 느낌이었어요. 로비에서 이용권을 구입하면 팔찌를 둘러줍니다. 거기에 있는 큐알코드로 입장하면 됩니다. 입장하면 오른쪽에 탈의실 입구가 있어요. 헬스장 넓어요. 제 동네 헬스장은 좁고 사람 많은데 이런 헬스장 보니 운동할 맛 나고요, 물론 운동은 적당히 했습니다만… 남편이 사진보더니 헬린이가 여기서 사진찍을 정도면 진짜 사람없는 헬스장이라네요. 수영장은 못 찍었는데 헬스 한시간, 수영 30분 하고 나왔습니다. 수영장 좁다는 후기를 많이 봤는데 사람이 많지 않아서인지 전혀 좁

블로그의 의미 [내부링크]

블로그란? 감사한 주간챌린지, 뭔가 쓰려고 노력하게 된다. 그동안 시덥잖은 일상, 아니 그래도 내 일상인데 시덥잖다고 표현하기 미안하네. 그냥 일상적인 일상을 올렸는데... 오늘은 '나에게 블로그란'주제로 작성해보기로! 하나, 블로그는 나의 정체성 내가 누구인가, 나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던 시기, 알랭드보통의 책을 읽고 답을 얻었다. 나는 내가 좋아하는 것들의 모음 나는 블로그에 적는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 흔하디 흔하지만 내가 가는 카페, 내가 좋아하는 수영, 취미, 아이랑 함께 방문하는 장소 어느 순간 나는 누군가가 궁금해지면 그사람의 유튜브 재생목록이 궁금하다. 그게 그 사람을 말해줄 것 같다. 블로그도 그렇다. 이런 글들이 모여 '나'라는 사람을 말해주는 공간이다 . 두울, 블로그는 비밀일기장 직장에서는 항상 나를 보여주는 자리였다. 나를 증명해야 하고 결과물로 평가받고 복직하고서는 워킹맘으로 자리잡는지 아닌지 평가받는. 누가 나를 그렇게 평가했는 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시

[취미/수영] 첫 펑키타 수영복이다~! 걸 12, 착샷 [내부링크]

첫 펑키타 수영복, 는 새 제품 아니고 당근에서 들였어요. 제 사이즈 158/50 우먼 8 사려다 우먼 8은 66이라는 이야기를 들어서 다시 검색 내 사이즈는 걸12라길래 걸 12로 들였어요. (근데 아닌 듯, 아래서 이야기할게요) 색감은 쨍- 네온 컬러를 사고 싶었는데 마침 내 마음에 딱 드는 수영복이 있었어요. 둘 중 아래 색감에 가까운 듯합니다. 등에 자수로고가 있어요. 다른 수영복은 모르겠는데 어깨끈이랑 같은 컬러로 펑키타 자수가 새겨져 있어 더 괜찮네요. 등 디자인은 다른 펑키타에 비해서 조신해요. 컷도 미들컷이라 부담스럽지 않게 입을 수 있어요. 이중으로 덧대여 있어요. 제가 산 후그 수영복은 너무 얇아서 비치는데 이건 두툼하게 가려줘요. 브라캡 안해도 될 정도예요. 현실 착샷입니다. 머리가 왜 저래;; 전 통짜허리에다가 토르소는 따로 안재봤지만 허리가 길진 않다고 생각했는데 가슴선이 (제기준) 왜 저리 낮나요. 유교걸인가봐요. 너무 부담스러워요. 다른덴 다 맞아요. 토르

[취미/수영] 노보텔 용산 수영장, 4살 아이랑 다녀왔어요- [내부링크]

남편 회사에서 여름 휴가 숙소를 (돈은 내긴 내고) 지원해주는 데 올해는 노보텔로 당첨. 서울 호캉스의 묘미는 또 수영장 아니겠습니까- 아빠, 엄마, 아이 수영복 챙겨서 다녀왔습니다. 노보텔 앰배서더 용산 실내 수영장 위치 4층 / 운영시간 06:00-22:00 / 정각부터 50분까지만 이용가능 - 만 13세 이하 어린이의 경우 보호자 동반, - 3세 미만 유아는 방수기저귀 필수! - 과도한 문신 입장 제한 - 수모 필수, 캡모자 허용 여기까지는 다른 수영장이랑 별반 다를 바 없는 이용규칙이고... 이용에 있어서 다른 호텔 수영장이랑은 다른 점이 있어 알아두면 좋을 정보 적어볼게요. 정각부터 50분까지 이용가능_박수 기준 1회 이용, 50분 제한 수영복으로 환복하고 내려가야 함_샤워는 객실에서 해야 함. 락커 대여 없음, 간단한 짐은 바구니 보관 매 시간 정각 부근에 들여보내주기 때문에 일찍 와도 여기서 기다려야 합니다. (안에 일찍 못들어감) 저희는 아이 수모를 안가져와서 용산 아

[용산/맛집] 팀호완 아이랑 가기 좋아요~! 키즈메뉴? 평일 웨이팅 [내부링크]

자주 간 건 아니지만 홍콩 갈 때마다 들렀던 팀호완! 삼성에 처음 생겼을 때 한두번 갔었는데 용산도 두번째 방문- 용산 노보텔 왔는데 안갈 순 없지 #용산역맛집 #용산노보텔맛집 팀호완 용산 아이파크점 영업시간 11:30-22:00(15:00-17:30 브레이크타임, 주말은 17:00까지) 홍콩 미쉐린 1스타 정통 딤섬 레스토랑 딤섬은 3피스 기준 6~7000원 선, 식사는 10,000원 정도(양은 적음) 지난 번 방문 땐 별 기다림 없이 들어간 것 같아 월요일 저녁 때도 비슷하겠지 했는데 6시 반에 가서 한 40분 넘게 기다렸고요... .... 아이랑 같이 다닐 땐 어디 대기하는 데는 잘 안갔는데 ㅠㅠ 그래도 맛있게 먹고 왔어요. 월요일 평일 저녁 웨이팅 45분 홍콩 현지 맛이랑 많이 다르다는 분 계시던데 저는 비슷한 것 같아요. 여기에 웨이팅 등록하면 카카오톡으로 연락옵니다. 대기 21팀이었는데 40분 정도 기다렸어요. 아니 좀 더 기다린 것 같아요. 평일 저녁 40분 넘게 ㅠ 기

[성수/카페] 코사이어티, 노트북... 왜 나만해? ㅠ [내부링크]

#리모트워크 #워크케이션 #코워킹스페이스의 성지라는 #코사이어티 서울숲점 다녀왔습니다. 저는 보았습니다. 일하는 사람이 많아 말하기도 눈치보인다는 블로그 글을요. 오늘 고객사에 아웃풋 전달해야 하는 날이라 바리바리 일거리 싸들고 갔죠... 너무 더워서 땀 삐질삐질 흘리며 ㅠ 어땠을까요? 같이 가보실까요? 생산적으로 일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 (을 만드는 게 코사이어티 기획/운영하는 언맷피플의 목표) 코사이어티 서울숲점 영업시간 12:00-20:00(매주 월 정기휴무) 가격대 아메리카노 6.0 티 종류 6.0 마론 커피 7.0 주스류 8.0 No Parking / Adults Only / No Pets / No Photos / 콘센트 많아요~! 코사이어티는 사람들이 모여 문화를 만드는 공간이라는 의미의 'co' + 'society'를 결합해 만든 이름입니다. 코사이어티는 성수에서 제일 먼저 시작, 제주에도 문을 열었습니다. 제주에는 오피스 공간과 스테이 기능을 갖춘 공간이라네요. -

4살아기랑 살곶이 물놀이장 다녀왔어요! [내부링크]

주말 벼르고 있었던 성동구 살곶이 물놀이장에 다녀왔어요. 사실 사람이 너무 많은 것 같아 평일에 한번 가려고 했는데 이번주 너무 바빴고 ㅠ 다음주부터는 장마라 그냥 갔지요.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다 놀 수 있는 살곶이 물놀이장 아리수 1일 1회 담수, 1일 2회 수질측정 운영기간 6.18(토) - 8.21(일) 10:00-17:00 7.16(토) 부터는 야간시간(17:30-20:30)에도 운영 별도 이용요금 없으나 평상, 사물함 유료 (오전, 오후 8000원/종일 15000원) 살곶이체육공원물놀이장 서울특별시 성동구 살곶이길 247 살곶이 물놀이장은 별도의 이용요금이 없어요! 무료! 평상이 유료긴 한데 평상을 대여하지 않아도 돗자리 펼 곳도 많고 그늘막 텐트 칠 수 있는 공간도 별도로 있습니다. - 이용시간 / 쉬는 시간 살곶이 물놀이장의 이용시간은 10:00-17:00 / 13:00-14:00 점심 매 시간 50분부터 10분간 휴식시간입니다. 그 시간에 메인 풀들을 운영하지 않지만

7월 2주차 사는게 다 그렇더라고- 카페트위그,김포심세정 [내부링크]

이번주 장어 먹으러 간 김포, 요새 인생에 회의감이 많이 드는 시기였는데 오랜만에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를 털어놓으니 기분이 좋다. 그냥 인생이 다 그렇지 뭐 - #김포장기동카페 #심세정 신당 베이커리 맛집인 심세정 가보고 분점인가 싶었는데 많이 다르네... 일단 베이커리 종류가 많이 다르다. 신당 심세정은 빵이 다양하고 뭐랄까 메뉴들이 핫한 느낌이랄까 반면 김포 심세정은 그냥 일반 카페 베이커리 느낌 그런데 여기 공간이 멋지다. 평일 낮이라 그랬겠지만 조용하고 노트북하기 좋아보인다. 평화롭게 쉴 수 있는, 책 한권 가져와서 읽고가면 딱 좋은 카페다. 플랜테리어 이런 나무들이 생기를 더해준다. 조용하니 쉼에는 딱일 듯 싶다. 사진 누가 잘 찍니 못찍니 하다가 서로 한장씩 찍어봤는데 어느 사진이 괜찮나- 1번, 2번, 베이커리는 장어를 배불리 먹어서 먹을 생각이 안들었다. 먹어보지 않아서 맛은 잘 모르겠고- 일단 구성은 평범 앉아서 밖을 보면 이런 풍경이- 김포 살면 자주 왔을 듯 이번

[성수/카페] 디플랫, 이런 곳이었어...? [내부링크]

오늘 노마드워커의 사무실 지난 번 디플랫 방문기, 2층이 닫혀있어 아쉬웠어요. [성수] 디플랫, 노트북 카페 장마철 시작이 코앞, 바람은 불고 먹구름은 드리워져 있는데 비는 찔끔찔끔 오는 그런 pre 장마철 귀찮지만... m.blog.naver.com 지하는 어두침침, 일하기엔 뭔가 불편, 디저트 종류도 많이 없고 불친절한 직원까지- 사실 지하 화장실 빼고는 여기 성수핫플 맞아? 했었는데... 오우드 가려고 바로 앞까지 갔는데 8월까지 리오프닝을 위한 공사 기간이더라고요 ㅠ 섭섭. 왜 네이버에 공지가 안되어 있나요 흑 ㅠ 길을 잃었지요... 오우드와 가까이 있던 디플랫에 다시 방문 다행히 2층이 열려있었어요. 한번 보실래요? 여기 이래요~!!!! 맨날 오고 싶은데?! 평일이라 점심시간에 사람들이 몰려들긴 하는데 넓어서 그런지 시끄럽지도 않네요. 2층 가장 큰 테이블에는 노트북으로 다들 열일하는 분위기 너무 좋다 여기! 특히나 너무나 친절한 직원- 또 와야지~ 근데, 일하다가 배고파서

[취미/수영] 이제 숏핀으로 갈아탈 시간(장점, 종류, 가격대) [내부링크]

우리 반에서 제일 긴 핀은? 바로 내 롱핀입니다. ㅎ 몇년만에 수영강습하러 수영장 가니 글쎄 내 오리발이 젤 기네요. 슬쩍 남자분 롱핀 옆에 갖다대니 그래도 내 오리발이 젤 길더라고요. 롱핀 Vs. 숏핀 나 오리발 왜 다시 사야해? sonniehiles, 출처 Unsplash 왜 숏핀으로 바뀌었나 알아보니 - 25m 수영장에서 롱핀은 너무 과하고 - 운동 목적으로 수영하는 데 운동이 덜 된다 - 안전상의 이유 가 그 이유였습니다. 숏핀으로 갈아타면 - 허벅지 운동이 확실히 되고(이건 종아리에 힘주면 종아리가 발달한다고 하니 저처럼 종아리 근육이 발달하신 여성분은 조심하셔야겠습니다.) - 숏핀으로 열심히 훈련하면 어느새 롱핀을 따라잡는 실력을 갖는다 고 하네요. 물론 위 두 경우 다 얼마나 열심히 하느냐에 달린 거겠지만요. 숏핀, 뭘로 사야해? 가격대, 후기, 종류, 특징 이제 저도 숏핀으로 갈아타려고요, 또 하나 사는데 이것저것 검색하길 좋아하는 저는 이렇게 포스팅을 합니다. 가장

[취미/수영] 생리 중 수영 경험기(가임기 여성 할인) [내부링크]

임신기간 중 몸은 힘들었지만 생리 안한다는 사실 만은 참 편하더라고요. (임신기간 중 좋았던 점들 중 하나 ㅎ) 초경을 13세 정도에 했던 것 같은데 근 20년 넘게... 계속 달고 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한 15년... 생리통, 컨디션 난조... 도 억울한데 수영까지 못가다뇨! 그럴 순 없죠.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생리 중 수영은 힘드렁! 하지만 요새 수영 좀 하신다는 분은 생리한다고 수영 안가진 않으실거에요. 탐폰, 생리컵을 하고 하시는 분들 많이 계시죠? 생리 중 수영, 그래도 찝찝한데요? 생리 중 수영, 찝찝한데... 특히 저는 스쿠버다이빙 할 때 가장 무서웠어요. 바다의 상어가 피냄새 맡고 저한테 오면 어쩌죠? 이런 것들을 여자 강사님께 여쭙곤 했었죠. 12019, 출처 Pixabay 강사님은 '절대 그럴 일 없다, 물의 압력 때문에 피가 나올 일은 없다! 상어가 온 적이 없다!' 고 해주셨고요. ㅎ 실제로도 물이 닿으면 근육이 수축해 절대 우

[취미/수영] 애플워치로 기록한 수영(5,6월) [내부링크]

육아휴직 끝나고 복직할 때 워킹맘의 필수품이라는 애플워치 구입 그러다 직장 그만두고 당근에 팔까도 했는데요. 아니- 운동 할 때 쓰니 넘 좋은데?! 이 좋은 걸 왜 팔려고 했지? 나의 애플워치 수영 기록기 시작-! 수영 기록엔 애플워치 - 수영을 시작하려면 애플워치 운동 앱 열고 ‘수영’을 선택하기만 하면 됩니다. 수영장 길이를 선택하면 그때부터 수영이 기록됩니다. 수영 앱을 켜면 자동으로 잠금이 됩니다. 강력방수 기능이 켜져요. 처음에 해제하는 방법을 몰라서 애먹었어요. (설명서 안보는 타입) 디지털 크라운을 돌리면 해제됩니다. 쏘 심플- 저처럼 처음 쓰는 분을 위해! 애플워치 수영 기록을 한번 볼까…? 5월엔 주3일반, 6월엔 주5일반 칼로리 소모는 얼마나 차이날까 궁금했어요. 사실 기록만 하고 복기는 하지 않는데 궁금해서 피트니스 앱을 확인해봤죠. 5월엔 1000칼로리 소모했고 6월엔 그 2배인 2000칼로리 소모했네요! 그래서 살이 빠졌냐고요… 그건 아래에… 이렇게 기록을 해

[분당] 아이랑 도넛드로잉(야외정원 카페) [내부링크]

코로나가 한창 심할 때 아이랑 같이 갈 카페를 검색할 때면 항상 #테라스카페 #야외카페 검색하곤 했는데 그 때 알았으면 자주 왔을 카페 딱 7종류의 도넛만 판매하는 도넛 맛집이라고 많이 나오는데 나는 그냥 풍경맛집이라고 하고 싶다. 도넛은 요새 맛난 데가 넘 많아서 ㅠ 펫프렌들리, 키즈프렌들리한 카페다- 아이랑 반려동물이랑 같이 오세요~! 도넛드로잉 야외정원에서 캠핑느낌 느끼며 커피 한잔 영업시간 11:00~22:00(주말 10:30 오픈) 가격대 아메리카노 4.9 / 라떼 5.9 / 티종류 6.5 도넛 밀크림 3.7 / 바질크림치즈 4.2 / 그외 4.8 위치 로얄냉장 검색하고 오세요 와이파이 가능 / 주차 무료(주차장 큰 편이나 주말에는 주차 어려움) / 펫프렌들리(멍도넛도 있어요) / 키즈프렌들리 카페 들어오는 길부터 뭔가 경기 외곽에 있는 카페 가는 것 같아서 기분 전환되고요. 주차장 만차라고 적혀있었는데 좀 기다리니 한 대 나와서 가게 앞에 주차했어요. 만차여도 별도의 주차

[강원도] 델피노 고성 4살 아이 놀거리, 식객 허브삼겹살 [내부링크]

지난 달 방문한 #소노펠리체델피노 비가 내내 와서 어디 멀리 가지도 않고 리조트 안에서 많이 놀았는데 놀거리도 많고 아이들이 좋아할 거리도 많아요. 뭐 아이들이야 물놀이도 좋아하고 넓게 뛰어놀만한 장소만 있으면 되니까요! 물놀이는 #오션플레이 다녀왔지요. https://blog.naver.com/happyso3/222777703069 비오는 워터파크(델피노 오션플레이) 비오는 워터파크다. 여행 일정 3박 4일 내내 강원도엔 비가 오기 때문이다.... ... ... 워터파크 일정도 계... blog.naver.com 그리고 델피노 소노문 건물에 있는 오락실 4살 아이가 놀만한 농구대도 있네요. 너무 귀여웡! 남편과 나는 오락실 농구를 참 좋아하는데 아들도 좋아하네?! ㅎ 소노문 쪽에 있는 아이들 탈것 뽑기하는 곳이 너무 곳곳에 있어 아들이 그냥 지나치질 못하네요 ㅠ 계속 사다라고 조름 ㅠ 리조트가 꽤 큰데 리조트 간 중간 길목에 아이들 볼거리도 있어요. 그리고 뛰어놀다보니 배가 고파요

7월 1주차 [내부링크]

일이 바쁘다. #24cafe33커피 새벽에 잠이 안와 일이나 하자 하고 카페에 옴 24시 무인카페인데 커피값 2,600원 내면 이용할 수 있다. 생긴지 얼마 안됐는지 깨끗- 밤에 일할 때 자주 갈 듯하다. 장마 시작- 수영하러 옴 요새 다이어트 결심하고 산 #메타그린 #쉐이크미 하루에 한끼는 쉐이크 마셔보기 술을 끊어야하나- 빠지긴 하겠지! 잘섞어야 한다. 안그러면 가루가 목으로 들어와 콜록콜록 ㅠ 어느날은 #왕십리톤트헤어 이 동네 이사오고 나서 미용실 유목민이었는데 드디어 찾았다. 여기오면 숱부자는 머리가 날씬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내가 뒷짐 지고 다녔더니 똑같이 따라하는 아들 다이어트 하려는 자, 돈부터 써라! #헬스앤뷰티 #단백질번 음- 나쁘진 않지만… 재구매는 안할 듯하다. 여기는 떡볶이랑 치킨, 탕수닭이 맛나다. 그럼 담주부터 다이어트 해봅시당-

[취미/수영] 실내수영장 처음 가신다고요? (수영장 에티켓) [내부링크]

남편은 나이가 많이 먹고 성인이 되어 수영을 배웠고 전 어렸을 때 수영을 배웠어요. 남편과 이야기하다보니 수영장 이용방법, 에티켓 같은 것들을 전 당연하게 생각했었는데 남편은 엄청 궁금해했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설명을 위해 웹툰 참고했습니다. 수영장 에티켓 수영장에서 지켜야 할 룰 artemverbo, 출처 Unsplash 수영장 들어가기 전 1. 수영복 복장 규정 수영복은 어떤 걸 사야할까요? 래쉬가드는 허용하는 수영장도 있다곤 하나 대부분 원피스 / 3부 / 5부 / 반팔 수영복을 허용합니다. 긴팔의 긴바지 래쉬가드 안됩니다. 수영 배우는데 오히려 방해가 된다고 합니다. 2. 탈의실 샤워 순서 샤워 순서는 탈의, 샤워, 수영복 입기 입니다. 수영복 먼저 입고 들어가시면 안돼요!! 집에서 샤워하고 왔다고 탈의실에서 수영복 입고 샤워실에서 물만 뿌리고 들어가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절대 안돼요. 다른 분들이 불쾌해하셔요. 수영장 입장 이후 3. 진로 방해 No,

4세 아이랑 어린이대공원 서울상상나라(주차,예약) [내부링크]

주말 어린이대공원, 사람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했더니 더워서 상상나라에 다 모여있었나 봅니다. 32개월(4세) 아이랑 같이 다녀왔어요. 서울 상상나라에는 형아, 누나들이 많아 제대로 놀지도 못한 것 같아요. ㅠ 그래도 #서울아이랑가볼만한곳 으로 추천합니다. 나중에 평일에 한번 더 다녀올까 합니다. 어린이대공원 입장 전, 아가를 유혹하는 핑크퐁 하지만 요샌 로봇에 더 관심인지라 힘들지 않게 입장했네요. 서울어린이대공원 상상나라 개관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입장마감: 오후 5시) 입장료: 36개월 미만 무료, 36개월 이후~성인 4,000원 사전에약 우선, 취소분 있을시 현장예매 가능 시간이랑 요금 서울 상상나라에 입장! 주차는 어렵지 않게 건물 지하에 할 수 있었고 주말에도 붐비지 않았어요. - 주차 / 식사 정보 네비게이션 이용 시 '어린이대공원 정문 주차장'을 검색하시면 돼요. 주차요금은 이용요금(5분당) : 승용차 150원, 중형차 300원, 대형차 450원인데 한 시간 기준

[성수] 디플랫, 노트북 카페 [내부링크]

장마철 시작이 코앞, 바람은 불고 먹구름은 드리워져 있는데 비는 찔끔찔끔 오는 그런 pre 장마철 귀찮지만 성수로 외출 날씨 탓인지 오늘따라 피곤했는데 늘어져있기 싫어 노트북 가지고 외출 디플랫 성수 영업시간 11:00-21:00 가격 아메리카노 5.5 / 디플랫 화이트 6.5 / 디플랫 스페셜 9.0 디저트류 7.0 / 샌드위치 12.5 디플랫 성수 위치는 성수역에서 10분 정도 걸어야 한다. 성수연방 근처다. 홈페이지에는 아래와 같이 써있었다. 분명. D FLAT은 커피를 메인으로 서비스 하고 있지만, 커피를 포함한 모든 음식과 공간이 주는 느낌, 그리고 직원들의 태도로 완성된 하나의 서비스 브랜드를 지향합니다. 친절하신 직원분도 계셨지만, 왜 별로 안좋은 기억이 오래 가니까... 퉁명스러운 직원분이 생각나네. 그냥 날씨가 이래서 그러셨나보다. 가격대는 이러하다. 베이커리 종류는 많지 않다. - 이유는 모르겠지만 2층은 이용불가능 이라고 하셨다. 다른 블로그보니까 보수 공사라고

[성수] 도렐커피, 너티클라우드 꼭이요! 작업하기엔… [내부링크]

저는 사실 커피는 아메리카노 90%, 아주 가끔식 라떼를 즐기는 데요, 크림 커피를 마시는 곳은 딱 두군데 입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도렐 도렐은 신용산 아모레 건물 지점만 가봤는데 본점은 제주 성산에 있다고 합니다. 오늘 간 곳은 도렐커피 성수점 시그니처 메뉴인 너티 클라우드가 우도 특산품인 땅콩을 활용한 메뉴라니- 모르고 마셨어도 맛있었는데 이제부턴 알고 마실 수 있겠네요. :) - 프리랜서는 오늘 노트북 대신 패드를 가지고 카페에 갑니다. 성수역에서 가까이 위치한 도렐 성수역 4번 출구에서 좀만 걸어가시면 됩니다. 크림커피 맛집, 도렐 너티클라우드 꼭 드셔보세요! 영업시간 08:00-21:00 / 주말(11:00 오픈) 가격 아메리카노 4.5, 라떼 5.5, 너티클라우드 6.5 주차 평일 불가능, 주말 가능(만원에 1시간) / 와이파이 가능 / 콘센트는 적어요 ㅠ 높은 건물 1층에 있는 도렐 밖의 작은 벤치 두개가 있지만 그 앞으로 큰 쉼터가 있어서 도렐 커피 사다가 앞에서

프리다이빙 준비기_그래! 더 늙기 전에! [내부링크]

나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는 스쿠버 다이빙이었다. 그 당시 지인이 나에게 말했다. 그게 왜 버킷리스트"씩"이나 되는거냐 그냥 따면 되는 거 아니냐. 그...그러네?! 그냥 가서 따면 되네- 그래서 그냥 땄다. 동생 꼬득여 태국의 남부 어디 섬으로 가서... -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스쿠버 다이빙을 하고 나니 심해 깊은 곳에 들어가는 것도 좋지만 뭔가 거추장 스러운 장비 없이 물 속에 들어가는 건 어떨까 또 하나 버킷리스트가 생겼다. 나이가 들어가니 더 나이들기 전에 해보고 싶은 것들도 더 미룰 수 없다고 생각한다. - 사설이 너무 길었지만 나는 다시 프리다이버의 꿈을 꾸고 있다. 가장 행복한 건 고요한 바다 안에 혼자 떠 있는 기분, 나를 감싸는 뽀글뽀글 공기방울, 빛이 들어오는 수면을 바다 속에서 바라보는 경험, 이런 것들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marimarin97, 출처 Unsp

프리다이빙 준비기_발급기관 비교_PADI, SSI, AIDA [내부링크]

오늘도 프리다이빙 준비를 하는 INT"J" 입니다. 즉흥적일 때도 많고 정리하는 것도 좋아하지 않아 난 P일거야 생각했는데 이런 걸 보면 또 J가 맞는 것 같네요. 스쿠버 다이빙 자격증을 딸 때도 PADI냐 SSI냐 고민을 했는데요, 나이키 vs. 아디다스 아이폰 vs. 갤럭시 라길래 당연히 전자를 택했습니다. 후회는 없지만 딱히 좋은 점도 없는 것 같습니다만- 근데 프리다이빙을 준비하다보니 이런저런 이야기가 많은데 PADI는 스쿠버 다이빙 강사가 프리 다이빙 강사로 전향하기가 쉬워서 프리다이빙 경험 적은 강사가 많이 가르친다느니 SSI가 프리다이빙 경력은 더 오래다- 그런 이야기들이요. SSI 많이 하는 곳에서는 SSI가 좋다. PADI 많이 하는 곳에서는 PADI가 좋다. 뭐 그런 것 같더라고요. 출처 https://www.deeperblue.com/ 근데 프리다이빙 자격증은 AIDA가 1등이네요. 확실히 스쿠버다이빙이랑은 또 다른 판입니다. 하지만 이젠 저런 자격기관보다 더 중

[성수] 성수연방 천상가옥(노트북 카페, 이솝) [내부링크]

아이 등원시키고 저는 카페로 출근한답니다. 집에서 일하는 건 뭔가 답답해요. 집중도 안되고. 예전 재택할 때 모니터 하나 더 사놔서 재택근무 환경은 마련해놓긴 했지만… 듀얼 모니터가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곤 카페를 갑니다. 성수 카페들은 기분전환으로 아~~주 가끔 갑니다. (핫플에 가면 아줌마는 기분이 조크든요-) - 저는 커피 마시는 것도 좋아하고 일도 해야하니까 일할 때 카페 고르는 기준이 있어요. 커피값이 적당할 것 너무 맛없는 커피는 아닐 것 눈치 보이지 않을 것(매우 중요) 너무 어둡지 않을 것 사장/직원이랑 마주보는 자리만 있으면 안됨(내향형 인간입니다) 콘센트/와이파이 // 여기까지는 필수 + 넓고 조용하고 + 베이커리 종류가 다양하면 감사하고요! (일하다보면 당이 딸리니까요.) - 성수연방 노트북하기 좋은 루프탑 카페 천상가옥 주소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14길 14 A동 3층 영업시간 11:00-22:00 가격 아메리카노 5.0 밀크아인슈페너 6.5 아메리카노 리필 +

네살의 너와- [내부링크]

이번주도 뭘 많이 했네. 특히 아이의 이른 하원으로 여기저기 같이 돌아다녔다. - 여기는 #동대문쉑쉑 매장도 나름 넓고 밖 테라스 자리도 있어 좋다. 이날은 담배냄새가 어디선가 계속 나서 자리 잡는데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 사람이 많아 네이버 주문으로 시켰는데 포장되어 나옴. 분명 메모에 ‘먹고 갈게요’했는데 반영이 안되는 모양 픽업전용인가봄 여기에 바닐라 쉐이크까지- 바닐라 쉐이크는 브루클린버거의 바닐라쉐이크가 제일 맛남 구운 마쉬멜로우는 필수 추가! 칼폭 저녁 식사 - 코스트코 상봉점 장보러 갔다가 엄청 큰 양념 불고기 샀는데 그 후로 매끼 불고기만 먹고 있다 ㅠ 나름 냉동도 많이 시켰는데 ㅠ 광고전화를 받는 나를 보더니 따라한다. 요샌 무슨 말만 하면 고대로 따라함. - 일주일 사이 코스트코랑 트레이더스를 두군데 모두 방문, 산 건 별로 없다. 부쩍 아이스크림, 초콜렛을 찾는 아이, 조금씩 주고 있는데 괜찮을지 모르겠다. 좀만 먹으면 괜찮지 Vs. 단것만 찾는 거 아냐? 사이에

산후 우울감? 우울증 이겨내보기 [내부링크]

자고 있는 아기를 보면 '너가 바로 천사였구나!' 싶고, 이 아이를 위해서 내가 더 좋은 사람, 멋진 사람이 되어주고 싶고 목도 못 가누는 아이를 보면 나 믿고 이 세상에 와준 것이 참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트림, 방구소리며, 작은 미소에도 너무 즐겁고 행복하다. 이런 마음과는 별개로 삼십몇년간을 '나'로 살아오다 누군가의 엄마가 되어가는 변화에는 적응이 쉽지 않았다(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출처: EBS 다큐시선 <너희가 임산부를 아느냐>, 정신과 의사 인터뷰 맘카페에 올라오는 어린이집 - 유치원 - 초등학교 - 사춘기 시절로 이어지는 줄줄이 고민 글들을 보면서 이젠 내 인생에 끝나지 않을 고민들만 펼쳐져 있는 것 같고, 결혼기념 1주년에 계획했던 유럽 여행은 10년 뒤에나 갈 수 있을 것 같고, (아니, 그 때가 되어서도 돈걱정에 꿈도 못 꿀 것 같고) 노산이라 애 키워놓면 족히 쉰살은 넘는데 커리어 개발이나 취미 대신 육아랑 집안일만 하다 금방 늙겠구나 싶었다.

산후 다이어트, 조리원에서부터 유튜브로 시작하기 [내부링크]

임신기간에도 수영이니 요가니 열심히 해왔는데 출산을 하니 산후풍이니 뭐니 스트레칭 하나도 여간 조심스러운 게 아니다. 그나마 조리원이 넓어 조리원 거실부터 신생아실까지 산책(?)을 다니곤 했는데 어찌나 답답하던지 방에 누워있으면 그 붓기 다 살로 가는 것 같고 안되겠다싶어 노트북을 켜고 유튜브로 산후 운동을 시작했다. 아기 때문에 어디 나갈 수가 없는 엄마 입장에서도 유튜브의 산후 운동 컨텐츠는 정말 감사하다! 2회 남은 자이요가 회원권, 친정엄마 스케쥴 맞춰서 일주일 남기고 간신히 쓸 수 있... 조리원에서 시작한 산후 운동은 요가테라스 산후요가 시리즈 워낙 유명하기도 하고 따라하기도 쉽다. 시간도 길지 않아 부담이 없다. 그치만 골반 운동을 따라하다가 자꾸 골반이 삐걱대서 ㅠ 초반에만 하다 말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4ZquHophZsI&list=PLYd472nxnAWPX9C31rmfHK2p7VsD1NirY 출산 후 맘카페 같은 데서 진짜

너의 변화들 [내부링크]

종잇장같이 얇던 너의 손톱이 이제는 제법 딱딱 소리를 내며 깍이는구나 딱 맞던 양말이 이제는 작아지고 앞머리가 자라나고 키가 제법 커 넉넉하던 매트가 꽉 차보이고, 이 작디작은 손가락을 귀엽게 꼼지락 거리는 이 순간도 조금 있으면 보지 못하겠지. 너는 엄마한테 다시오지 않을 이런 소중한 순간들을 느끼게 해주면서 계속 자라가겠지. 하루하루가 아쉽다는 선배엄마들의 말이 이해가 된다. 아가야 너가 커가며 주는 이런 선물같은 순간들이 정말 고맙구나. 엄마는 너를 한 순간도 빠짐없이 사랑한다. #생후62일차 #육아

치팅데이_더플라자호텔 세븐스퀘어 [내부링크]

남편이 티비에 치팅데이가 나오는 걸 보고 뭐냐고 묻길래 다이어트 하는 사람들이 하루 정도 맛난 걸 맘껏 먹는 날, 몸을 속이는 거라 살이 찌지 않는대~ 정도로 이야기해줬다. 그 날 이후 무조건 과식하는 날은 치팅데이로 부른다. 다이어트도 안하는 데 무슨 치팅데이 그럼에도 아가리어터에겐 핑계대기 좋은 치팅데이 오늘은 치팅데이니까 다섯접시 먹고온 #더플라자호텔뷔페 출산 후 애매하게 늙어버린 나 ㅠ 로비사진은 좀 찍어주고. 연말이라 주는 것 같은 로제와인. 육아동지 남편, 맨날 투덜거리지만 지금까지도 넘 고마웠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연말이라 주는 것 같은 요리 인당 한 접시 맛났던 방어회와 기름씹는 맛이었던 새우튀김 이것저것 종류는 많았는데 딱히 맛난 건 생각나지 않은. 양갈비 구이가 그나마 낫다. 그래도 (페이크)치팅데이니 모든 게 감사! 젤 실망스러웠던 커피 ㅠ 밍밍한 맛 그치만 디저트 중 찹쌀떡이 들어있던 쑥 모시기 디저트. JMT. 또 먹고싶네. 음식 참 맛없게 담았네 ㅠ

산후다이어트_유튜브 2(땅끄부부의 걷기운동) [내부링크]

임신기간 중 10kg 가량이 늘었고, 출산 후 자연스럽게(라고는 하지만 나름 조리원에서 식이조절) 8kg 감소, 임신 전 몸무게까지 2kg 남았다(고는 하지만 근육이 다 지방이 된 느낌). 더이상 빠지지는 않고 최근 몸무게가 다시 늘려고 시동을 걸길래 유산소 운동을 좀 해줘야겠다고 생각 맘카페 글을 보면 평균적으로 적어도 6개월은 지나서 운동해야 한다고 적혀있던데 내 담당의사쌤은 출산 후 6주 후 받는 산후검진 때 이제 산모가 아니고 OO엄마다 라고 공식선언하듯 말씀해주셨고 '이제 운동해도 돼요. 안하면 배 안들어가요.' 하셨다. (배가 안들어가는 것도 무섭고 산후풍으로 고생하는 것도 무섭고, 이거슨 운동을 하지 않기 위한 핑계인가!) 아래 글의 유튜브 영상들은 산후운동이라 동작이 제한적이고 간단하다. 한두달간 반복했더니 몸이 근질근질하다. 뭐 매일 한 것 같지만 그렇진 않고 생각날 때마다...아니 아기가 시간을 허락해줄 때마다... (초반엔 낮에 잘 자지 않아 밤 수유 끝나고 새벽

산후 골반교정 도전!(feat 청구경희한의원 추나요법) [내부링크]

출산 후 없던 허리통증이 생겨났다. (출산 직후 부터였던 것 같은데 그 땐 무통주사 때문인 줄 알았지...) 글을 쓰려다보니 갑자기 산후조리원에서 삭신이 다 쑤시던 생각에 눈물이 ㅠ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팔이 저려 주먹을 쥘 수가 없었다. 어깨랑 허리는 왜 이렇게 쑤시던지. 적외선 치료기로 통증을 이겨내던 때가 생각나는군. 골반은 삐그덕대고 더 안좋아지기 전에 침이나 맞아보잔 생각에 엄마의 턱관절을 치료해준 병원인 청구경희한의원을 추천받아 방문! 청구경희한의원 추나요법치료 1회차 Peggy_Marco, 출처 Pixabay 방문하면 간단한 상담과 함께 인바디 검사와 체형 검사(체온에 기반한)를 실시한다. 사람의 몸이 정확히 대칭일 수 없다(=누구나 틀어져있다)고 믿고는 있지만 내 검사 결과는 척추도 꽤 휘어진 것처럼 보였으며 척추를 기준으로 왼쪽과 오른쪽이 완전 다른 모습. 출처는 그림에 오른쪽 골반이 위로, 그리고 뒤로 빠져있고 임신과 출산으로 인해 '앞으로 기운 골반'이라 허리통

직접 써본 가사도우미 앱(청소연구소, 당신의집사) 비교 [내부링크]

조리원에서 나온 후 서울시 정부지원을 받아 산후도우미와 2주간 생활, 연장할까 말까 고민을 꽤 했었는데 아기 케어는 물론 밥, 청소, 빨래까지 해주셔서 몸은 편했지만 작은 집에 누군가와 하루 종일 있는 것도 그렇고 또 여기에 쓰긴 그렇지만 나랑 잘 맞지 않는 부분이 많아 맘은 편하지 않았다. 온종일 울어대는 아이를 두고 집안일도 하자니(다 잘하시는 분들도 물론 계시지만..) 벅차기도 하고 딸을 애끼시는 엄마의 강력한 제안과 금전적 지원으로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가사도우미를 쓰기로 결정! 가사도우미는 앱을 통해 구했다. 청소연구소 3번, 당신의 집사 2번 써본 지극히 개인적인 후기 pascalhelmer, 출처 Pixabay 가사도우미 App 1 청소연구소 Good: 체계적 청소 시스템(인 것처럼 보이나 아님) Bad: 관리사님에 따라 큰 편차(복불복), 사전에 관리사님 레퍼런스 확인 불가 Good 체계적(으로 보이지만 아닌) 청소 시스템 청소연구소 앱을 들어가 보면 저렇게 서비스

[D+70~75] 아기체육관, 2개월 접종, 미래와희망 소아과, 로타텍 vs. 로타릭스, 빕스 쪽쪽이 [내부링크]

2019년 12월 3주 차 아직 아기체육관을 그리 좋아하는 것 같진 않다. 누구는 땀을 뻘뻘 흘리면서 열심히 발길질을 했다고 하고 누구는 여기만 뉘여두면 춤을 추고 좋아했다고 하는데 아직 시기가 아닌가 보다. 그래도 아직 육아템이 모빌밖에 없어 가끔 뉘여주고 있다. 뉘여놓고 놀아줬더니 저런 꽃미소를! 나 귀엽지? 목욕하던 어느 날 시원허네 2개월 예방접종하러 미래와희망 소아과로 출발 가끔 보면 아저씨 같기도. 애어른처럼 의젓하다. 귀찮게 뭘 또 찍나 필수예방접종을 하고 선택으로 로타텍 Vs. 로타릭스 선택하라고 해 2번 맞는 로타릭스로 선택 로타텍은 사람과 소 유전자를 재편성한 바이러스 균주를 포함해 장에서 복제가 덜 돼 총 3회 투여, 로타릭스보다 예방범위가 좀 더 넓고 로타릭스는 사람 균주만 포함했기 때문에 장에서 복제가 잘 돼 총 2회만 투여, 감염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빠르게 항체를 형성할 수 있어서 좋다고 한다. 직장 복귀를 고려하고 있어 로타릭스를 선택, 그나저나 미래와

밀키트로 손님맞이 도전!(feat 프레시지)했으나 실패? [내부링크]

아기 보러 지인들 방문하기 며칠 전, 아기 때문에 당연히 배달음식을 주문하려는데 생각나는 건 족발, 치킨밖에 없다. 그래도 오랜만에 보는 지인들에게 족발, 치킨은 좀... 프레시지 밀키트로 손님맞이 스테이크 2, 파스타 2, 샐러드 2 아기를 혼자 보며 요리를 준비하자니 엄두가 나지 않아 고민하던 중 요즘 애용하는 SSG.com을 구경하다 #프레시지 밀키트 발견! 음식도 그럴싸해 보이고 배달 온 재료만 가지고 쓱쓱 차릴 수 있겠다(라는 헛된 기대)에 주문 완료 (가격도 매우 합리적) 사진도 매우 그럴싸~~ 아래는 실제 배송되어 온 모습. 생각보다 유통기한이 짧다. 생각보다 분리수거할 포장 용기가 너무나 많다. 생각보다 식재료가 신선해 보인다. 이래저래 '생각보다' 간단치 않았던 밀키트 (밀키트는 처음이라 기대가 컸던 걸 수도...) 오일, 소금은 물론 모든 식재료가 다 들어있어서 이것 하나면 요리 하나가 뚝딱. 재료들도 다 실하다. 그런데 스테이크 2종류, 파스타 2종류 한꺼번에 준

특별할 것 없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내부링크]

별것 없는 크리스마스였지만 육아로 고군분투 중인 우리에겐 하루 둘만의 데이트도 참 별거가 된다. 남편이랑 시간을 보내려 엄마 스케줄도 확인하고 전날 미리 영화 예매. 몇 년 전부터인진 모르겠으나 연말 연례행사가 되어버린 프리퀀시 적립과 다이어리 받기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스타벅스 청록색 다이어리와 고민하며 남편이 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고른 하늘색 다이어리 선택 장애가 있는 나는 의류, 가방, 인테리어 등 남편의 선택을 의심하지 않고 따르는 편 취향이 꽤 확고하나 대체로 기본을 선호하는 편이라 남편의 선택을 따르면 실패하는 법이 없다. 생각해보니 라이프스타일도 그런 듯. 스타벅스로 치자면 아메리카노만 주구장창 마시는, '토피넛라떼는 마시지 않아요!' 스타일 매일 똑같은 일상을 지루해하거나 때때로 불안해하는 나에게 남편의 이런 성향은 내 삶을 균형으로 이끌어주고 안정감을 주는 듯. (뭐 모든 면에 장단점이 있듯이 가끔 심심하게 느껴지기도?!) 맡기고 온 아기 때문에 멀리는 못 가고 가까

초보 다이버 여행기 [내부링크]

생각해보면 뭐 하나를 꾸준히 해오진 않았던 것 같다. 실력을 늘리는 편보다 새로운 시작을 더 설레여 하는 성향 탓이겠거니. 이런 갈팡질팡하는 취향 가운데에도 꾸준하고 확고한 것이 있는데 바로 바다 다. 스쿠버다이빙은 나의 버킷 리스트였다. 언젠가 해봐야지 하고 적어만 놓는. 누군가 나의 버킷 리스트를 듣더니 '그게 왜 버킷 리스트야. 그냥 하면 되지.'라고 했다. 그치, 뭔가 죽기 전에 하고 싶은 것은 좀 더 거창한 것이어야지. 이건 그냥 하면 되는 거잖아. 그 한마디로 인해 아마 그해 나는 스쿠버 다이빙 자격증을 땄다. 태국 코따오에서 남동생과 함께 딴 자격증, 지금은 어딨는지도 모른다. 잃어버렸다 ㅠ 맞아가며(?) 딴 자격증 태국 코따오엔 아주 무서운 호랑이 선생님이 계신다 이미 한 달 배낭여행을 비롯해서 아마 대여섯 번은 태국을 갔다 왔던 터라 익숙해서였을 거다. 그렇게 태국 코따오란 섬을 갔다. 여자 선생님이었는데 내가 내 돈 내면서 왜 이렇게 구박을 받나 싶을 정도로 매섭게

백일, 잔치는 끝났다아~! [내부링크]

돌은 아기에게도 그리고 같이 고생한 엄마 아빠한테도 그냥 넘어갈 수는 없는 날이라 성대하게 차려주고 싶지만 백일, 이백일, 삼백일..쩜쩜쩜... 그 많은 날을 어찌 다 챙겨줄까 싶기도. 그렇지만 울 TJ의 오십일, 백일은 평생의 한번 뿐. (성장앨범 계약안하려던 나에게 실장님이 설득할 때 하던 말이었던 것 같은데?! 아기가 커서 자기 백일사진, 돌사진을 찾는다는데 사실인가요?) 백일상 대여를 검색, 또 검색 다들 비슷비슷하게 '百'자 적힌 백설기, 비슷한 배치, 비슷한 컨셉... 비슷한 사진에 질린다 싶을 때 쯤 비슷한 백일상으로 주문 완료 가성비 좋은 백일상 Pick! 깔끔한 구성품, 한복 무료인 안나앤파티 대충 검색해보니 백일상 대여는 5만원에서 10만원 사이. 물론 상대적으로 값이 나가는 게 더 예쁘고 갖춰있는 느낌이고 저렴한 건 부실해보였다. 백일떡도 맞춰야 하고 과일도 사야하는데 비싼 건 부담이었는데 가성비 좋은 대여 업체 안나앤파티를 발견! 비슷한 컨셉인 것 같았지만 우리

나의 느긋한 수영생활(충무스포츠센터) [내부링크]

수영 참 좋아! 물이 좋고 물 속에 있는 내가 좋다. 회사 다닐 때는 새벽 수영 등록해놓고 매번 등록비 기부. (늦잠 자서 못가고 그날에 못가다보면 한달이 훌쩍) 그래서 수영강습을 등록할 때면 언제나 평영에서 시작한다. "어디까지 배우셨어요?" "평영까지요.. 접영은 배우다 말았..." 이런 대화의 반복, 초중급반을 못 벗어난다. 유튜브도 보고 가끔 자유수영만 다니다 육아휴직기라 마음 먹고 수영 등록! 남편이 야근하지 않고 집으로 바로 와주면 수영복을 챙겨 나선다. 가는 곳은 회사 다닐 때의 내가 몇번 기부한 충무스포츠센터. 이번달은 빠지지 않고 나름 열심히 다니고 있다. 해수풀도 아닌데 왜 물이 짠가 찝찝했었는데 어느 블로그에서 보니 다행히 해수풀이란다(안내문은 보지 못했다). 출산 후 백일남짓 다시 시작한 마사지보다 더 좋은 수영 의학적 근거 하나 없는 이야기지만 수영을 할 때 느껴지는 물의 진동이 내 살을 탄력있게 해주고 근육을 풀어주지 않을까 하는 느낌 나이가 들수록 중력의

눈물이 많아지는 건 호르몬의 영향인가 [내부링크]

가끔 육아를 하다 보면 엄마의 마음을 조금은 알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아직 한참 멀었겠지만... 나보다 어린 그녀가 세 명의 아이를 키워내며 겪었을 여러 상황들 존경스럽고 또 존경스럽다. 나는 요새 윗집 아이들의 다다다다 뛰어다니는 층간 소음에 스트레스를 받으며 내 아이가 컸을 때를 생각하며 걱정하는 마음이 들곤 한다. 오늘은 친정에서 맥주 한 잔을 하다 옛날 매번 아랫집에 시끄럽다는 인터폰을 받고 죄송하다는 말을 반복했던 그녀가 떠올랐다. 이 얘길 꺼내며 나는 울고 말았지. 감사하고 죄송하고 아이를 낳지 않았으며 몰랐을 그 마음. 어찌 당신은 세명을 키워냈나요. 나는 한참 멀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와 수영장 [내부링크]

지난 달부터 수영장을 다니기 시작했다. 수영에 막 재미를 붙여 열심히 다니기 시작할 무렵 코로나 바이러스 ㅠ CharlesRondeau, 출처 Pixabay 물론 조심 또 조심해야 하는 건 맞지만 아래 뉴스처럼 물에서 전파되는 건 아니란다. 내가 다니는 충무스포츠센터에선 낮 시간에 진행되는 유아, 노인 프로그램을 한주간 연기해서 개강했고 센터를 이용하는 모든 사람들에 체온 체크를 실시하고 있다. 문제 없는 사람들만 입장 가능. 접수기간에는 열감지기? 같은 것도 비치되어 있었는데 접수기간이 끝나니 없어졌다. 이런 점 때문에 (어느정도) 안심하고 다니고 있다. 물론 탈의실을 오가면서 손소독젤로 자주 닦고 마스크를 챙겨다니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외여행을 다녀왔거나 스스로 판단하기에 의심되는 경로로 이동했거나 이상증세를 보이는 사람들은 수영장 다니는 것을 피해주셨으면 한다. 자신과 타인을 위해서. 그리고 우선 공공장소는 피하고 보라는 의사도 있으니 조금이라도 신경쓰이면 가지 않는

산후 골반교정 도전, 5회차 후기(청구경희한의원) [내부링크]

육아가 나의 메인 잡이기에 나에게 허용된 병원 방문 시간은 주 1회. 엄마가 아이를 봐줄 수 있을 때, 내가 귀찮지 않을 때... 출산 후 계속 아팠던 건 아니었다. 조리원부터 허리가 뻐근했었는데 그 때는 '무통주사를 척추에 맞아서 그런갑다.' 하고 넘김. 허리 뻐근한 느낌은 계속되다가 어느 순간 통증으로 바꼈다. 그 때 병원으로 달려감. 5회차 이후 허리 통증은 없어졌다. 허리 통증은 없어졌는데... 5회차, 정확히 말하자면 치료 2,3회차가 지나니 병원을 찾았던 원인인 허리통증은 없어졌다. 그런데...이게 과연 치료의 효과인지에 대해선 의문. 조금만 아파도 바로 병원을 찾는 성향이라 내 상태가 심각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꽤 크고 (이 무렵 수영을 시작한 것을 보면 어쨌든 허리 통증이 심하지 않았던 게 분명) 수영의 영향도 있지 않았을까? 이런 의문에도 불구하고 치료 과정은 매우 만족한다. 우선 시원하다. 어깨부터 다리까지 몸의 근육을 쫙쫙 풀어주는 느낌이 드는데 꽤 시원하다. 허리

나는 어떤 글일까? [내부링크]

내가 몸담고 있는 업계는 (지금은 육아휴직 중이지만) 소속 연구원들이 돌아가며 경영관련 아티클을 신문사에 기고하곤 한다. 오랜만에 회사명을 검색하다 글들을 봤는데... 중언부언, 애매하게 느낌적인 느낌으로 이야기하던 그 누군가의 글은 역시나 핵심이 없고 이 얘기 저 얘기 하다 결론은 없고, 성격 좋고 시원시원한 그 누군가의 글은 짧고 명쾌하다. 그 누군가의 글은 하나도 새롭지 않은 예전 내용을 담고있고, 내가 좋아하는 누군가의 글은 색다른 시선이 담겨 있다. impatrickt, 출처 Unsplash 내가 좋아하는 글은 #마스다미리. 잔잔하고 군더더기가 없다. 소소한데 재미있다. 아무렇지도 않은 평범한 일상을 그냥 그렇게 그려내는데도 꽤 행복한 느낌이다. 적다보니 작가의 문체가 마음에 든다기 보단 그냥 작가의 삶의 방식이 마음에 드는 것 같군. 같은 일상도 나만의 의미로 읽어낼 수 있고, 미사여구가 가득한 글보다는 심심하더라도 심플하고, 빅재미는 없어도 잔잔바리로 가득한 그런 글이

[D+128~135] 드뎌 뒤집기 성공, 비스듬히 앉기 도전 [내부링크]

태준이랑 동네 한바퀴. 날씨가 너무 따뜻해서 동네 상가 찍고 한바퀴 돌다. 유모차만 타면 잘 잔다. 다들 백일 즈음 한다는 뒤집기. 울 아가는 백일이 지나서도 시도조차 안하더라. 친구가 아들이 효도하는 거라고, 뒤집기 시작하면 정신없다고 하길래 걍 마음을 비우고 있었는데. 125일 정도 지나자 허리를 꺾으며 혼자 신음하는 시간이 꽤 생겼다. 그리고 불과 3일 만에 낑낑 거리는 소리를 들으며 부엌일을 하고 있었는데 뒤돌아보는 순간 깜짝! 이 날은 엄청 힘들게 한 것 같은데 그 다음날부터는 스킬이 생겼는지 한번에 쉽게 뒤집는다. 그리고 그는 이제 계속 저러고 논다. 침을 질질 흘려가며... 힘들 것 같아 눕혀주면 찡찡대길래 저렇게 뒤집기한 상태에서 앞에 딸랑기를 놓아 굴려주기도 한다. 이젠 누워있으려 하지 않는다. 유튜브에 뒤집기 훈련 뭐 이런게 있는데 별 필요는 없어 보인다. (사실 보고 한번 따라하긴 했...) 그저 스스로 저렇게 성장해나가는게 신기하고 기특할 따름이다. 집에는 에시

합정카이센동 기요한, 바나나하루키 케익 [내부링크]

지난 주말, 남편과 데이트 해산물파인 나 Vs. 고기파인 남편 평소엔 남편을 배려해 고기 반찬을 자주 해주니 나를 위한 해산물로 메뉴 고르기. 다섯시 오픈인데 네시 오십분쯤 도착하니 세 팀정도가 줄을 서있다. 어느 리뷰에 오픈한지 얼마안되어서 줄을 안서도 되지만 곧 엄청난 맛집이 될 거라는 글이 있어 궁금증이 더 커짐. 식전에 나오는 회랑 두부 소스가 맛나다. 하이볼도 함께 하고 싶었으나 운전하는 남편을 위해 같이 참아보기로 함 ㅠ 우니 카이센동. 밥 위에 다져진 해산물, 우니, 그리고 영롱한 연어알이 덮혀져 있다. 다진 해산물도, 우니도 양이 꽤 많은 편이다. (내 기준) 밥이 조금 남았을 때 생선 육수를 부어주는 데 소스를 넣어도 내 입맛엔 약간 비릿했다. 밥이 부족한 사람에겐 밥도 추가해준다. 해산물도 신선, 양도 많고 맛은 있었으나 내 입맛엔 다져진 해산물보단 굵직하게 썬 회가 얹어진 덮밥이 더 좋다. 뭐가 정석인지는 모르겠으나. 밥 먹고 바나나하루키로 이동한다. 도보로 이동

[공유] 10번 읽기 스터디 멤버모집 | Basic Grammar in Use ,회화패턴교재,원서,대본 [내부링크]

출처 카페 > 트렌디성인영어공부방|버들선비 < 버들선비의 베이직 그래머인유즈 강의 영상 > 유튜브에 매주 연재 시작했습니다. 왕초보 분들은 꼭 이 강의와 함께 공부를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교재의 A.B.C 챕터 빈 공간에 영상 판서를 따라 써놓고 mp3 소리와 함께 예문을 같이 읽으세요. < 올바르게 읽기 예시 > 오프라인 수업까지 완강하신 회원님께서 제출한 과제입니다. 이렇게 읽고 녹화해서 올리시면 됩니다! 온라인 스터디모임 (학습클럽) 멤버 모집합니다. 다국어지존 카페 주교재 ① 실용 회화와 문법을 한번에! - Basic Grammar in Use ② 재미있게! 아이들과 함께 하고파! - 동화책 또는 짧은 챕터북 ③ 고급 회화가 필요해! - 영화나 한글 번역으로 한 번 보았던 원서 ④ 비즈니스는 토익 , 여행이 급하면 얇은 여행회화 한 권 ⇒ 한 페이지에 모르는 어휘가 4개 이하로 혼자서도 더듬거리며 읽을 수 있는 만만한 수준을 고를 것! 영어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

[공유] 책 한권 외워봤니 스터디 멤버모집 [내부링크]

출처 카페 > 트렌디성인영어공부방|버들선비 스크랩된 글은 재스크랩이 불가능합니다.

[공유] 쉐도잉 공부 방법 및 스터디원 모집 [내부링크]

Do this n that [공유] 쉐도잉 공부 방법 및 스터디원 모집 SY 2020. 8. 31. 11:3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출처by 네이버 트렌디영어 | 버들선비 쉐도잉 공부 방법 및 스터디원 모집 쉐도잉 연습을 하실 때는 본인의 실력에 맞추어느린 속도부터 시작하여 영문 자막을 보며 따라 읽으셔야겠지만결국은 소리를 다 없애고! 한글 자막을 켜둔 상태에서 내 목소리로 더빙... cafe.naver.com 스크랩된 글은 재스크랩이 불가능합니다.

[명상]1. 명상을 시작하다/퇴사,명상책,워킹맘,집중력 [내부링크]

워킹맘, 복직한 지 6개월째, 커리어에 대한 고민은 출산휴가 전에도 해왔다. 출산하고 육아하고 정신이 없다가 복직 전 다시 고개를 든 고민들... 그렇지만 근로소득이 소중한 부모이기에 또 열심히 해보자고 나를 토닥였다. 또 별다른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도 많지 않아 보였다. 그리고 6개월 후인 지금, 나는 팀장님께 퇴사면담을 신청했다. 그 이유는 5년, 10년 후의 이 업계에서 나의 모습을 그리기 힘들었고 그린다한들 내가 바라는 모습이 아니었다. 나는 10년 후에도 사회적으로 가치를 만들어내는 사람이 되고 싶다. (=좋은 일로 돈을 벌고 싶다) 그러면 지금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 그냥 일이 하기 싫은데 이런 저런 핑계를 만들어내는 게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었다. "뭐 그럼 좀 어때?" 하니 마음이 편해졌다. 놀다가 일하고 싶은 마음이 절실하면 다시 일하면 되지. 이 곳에 올 때 '다른 재밌는 게 생기기 전까진 열심히 다니자. 이 업계를 떠나기 전까진 여기에 남아있자.' (직장 많이 옮겨

[명상] 0604 명상일기(허접,명상이렇게하는거맞나,명상용품뽐뿌) [내부링크]

주말인데도 7시반에 습관처럼 떠지는 눈 6월인데도 아침 바람이 차다. 산 아래 있는 아파트라 그런가. 보일러를 켠다. 거실과 부엌의 구분이 크게 없는 20평대 아파트 대충 냉장고 앞의 자리를 잡고 눈을 감는다. 보일러 돌아가는 소리가 난다. 엉덩이가 따뜻해진다. 가끔 새도 지저귄다. 새소리가 참 좋다. 예쁜 방석을 사두고 그 위에서 명상을 하면 기분 좋겠다 하는 생각 갑자기 몇분이나 해야하지? 시계를 안 봤네. 시계를 볼까? 아니 몇분이 무슨 상관이야 멍하게 있어볼까? 생각을 하지 않는거랬어... 잠시 멍하게도 있다가 불현듯 든 생각 앗, (직장일로) 메일 보낼 게 있었는데 빨리 보내줘야지. 그러고 일어나 컴퓨터를 켠다. 명상 첫 날의 일기 끗. 예쁜 방석과 향초를 사둘까... 참, 오늘은 아기가 친정에 있어서 명상이 가능했구나. 평일에 아기가 일찍 일어나면 6시인데... 저녁 때 해야지. 아침 새소리는 못 듣겠네 ㅎ 향초를 좀 사볼까 싶어 명상에 관한 글을 검색해보니 명상 오디오

[명상] 행위하는 사람이 아닌 존재하는 사람으로... [내부링크]

과거나 미래에 나를 묶어두지 말고 지금 현재에 충실하게 살기 무언가를 끊임없이 해야한다는 강박에 사로잡히지 말고 그냥 여기 현재의 나에 집중하기 행위하는 사람에서 존재하는 사람으로- '네이버 오디오클립 수녀와 함께하는 명상'을 들으며 짧은 명상을 하다.

너랑 같이 바다를 꼭 보고 싶었어! [내부링크]

12개월이 되기도 전, 어린 너를 데리고 왔던 강원도, 1년 정도 됐나. 오늘 너랑 같이 강원도를 왔다. 지난 번엔 바다가 뭔지도 몰랐겠지. 이제는 바다를 보고 '물'이라고 말하는 너 목욕할 때 머리에 물 끼얹는 걸 너무 싫어해서 바다에 들어가는 것도 무서워할 지 알았는데 물가에서 살짝 발에만 물을 뭍혔는데 재밌었는지 바다에 막 들어가려고 하네. 7월이긴 하지만 물도 차고 바람도 차서 금방 물 밖으로 나오긴 했지만... 모래놀이를 하며 발을 모래에 뭍어줬는데... 발이 왜 이렇게 조그맣니. 요새 진짜 심하게 귀엽고 예쁘고 ㅠ 중년의 여성이 해변가에 앉아 맥주를 마시다 고등학생 아들, 대학생 딸?이 서핑하다 물가로 나오니 다가가 물도 닦아주고 격려도 해주더만... 너의 청소년기에도 나와 함께 바닷가로 놀러와 나는 맥주를 마시고 너는 서핑을 하고... 그럴까? 나의 중년도, 너의 청소년기도 궁금하군- 오늘도 안잔다고 버티다가 '가치,가치'를 외치며 엄마 손, 아빠 손을 양손에 꼭 잡고

[공유] 타이탄철물점 4번째 전자책 무료 배포! 잘 팔리는 상세페이지의 비밀 배포를 시작합니다. (ft. 한정배포니 서두르세요.) [내부링크]

Do this n that [공유] 타이탄철물점 4번째 전자책 무료 배포! 잘 팔리는 상세페이지의 비밀 배포를 시작합니다. (ft. 한정배포니 서두르세요.) SY 2022. 6. 16. 21:3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출처 타이탄철물점 4번째 전자책 무료 배포! 잘 팔리는 상세페이지의 비밀 배포를 시작합니다. (ft. 한정배포니 서두르세요.) by 타이탄철물점 타이탄철물점 4번째 전자책 무료 배포! 잘 팔리는 상세페이지의 비밀 배포를 시작합니다. ft. 한정배포니 서두르세요. 안녕하세요. 잊을만하면 압도적인 퀄리티의 전자책을 배포하는 전자책계의 이단아, 타이탄철물점입니다. 안... blog.naver.com 스크랩된 글은 재스크랩이 불가능합니다.

아이랑 동대문 현대시티아울렛 나들이(음악분수, 릴리펏) [내부링크]

집 가까운 동현아 음악분수 한 이주전쯤 다녀왔나? 바람 많이 부는 날이었는데도 사람이 많았다. 동대문 현대시티아울렛 음악분수 운영시간 매 정시 (11:00-20:45) / 45분 가동, 15분 비가동 머리칼 휘날리며~~~ 다 젖었네 이 날 너무 재밌게 놀길래 또 갔지요! 근데 얼마 안놀고 뛰어다니다 형아 다리에 걸려 넘어져 더이상 안놀고 들어옴… 그래… 또 나오는 길에 남편이랑 말다툼을 해 쇼핑할 기분도 사라지고… 그래 키즈카페나 갑시다. 어렸을 때 몇번 가고는 가성비가 별로라서 자주 안갔던 #동대문릴리펏 동대문 현대시티아울렛 릴리펏 엄청 놀 것 많은 키즈카페 생각하시면 안돼요. 소소하게 소꿉장난하고 공놀이하고 편백놀이할 공간 있어요. 가격 유아 1시간 9,000원 2시간 17,000원 성인 1인 1음료(6,000원-8,000원) 영업시간 10:30-20:00(주말 21:00) 네이버엔 최고급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라고 소개되어있던데 그 정도인지는 모르겠고 메뉴는 많다. 입구 들어오면

[답십리] 온오프, 조용하고 평화로운 카페 [내부링크]

프리랜서라 노트북만 있으면 어디든 일터- 작은 카페는 사실 혼자가서 노트북 쓰기도 눈치 보이고 염치도 없어 스벅을 즐겨 찾는다. 스벅은 제가 돈 많이 썼으니께- 근데 오늘은 잠깐 하고 끝내려고 눈여겨둔 카페 방문 답십리 조용한 카페, 온오프 영업시간 11:00~19:00(주말 상이함 / 네이버엔 08:30 오픈으로 나옴_수정해주세요!) 아메리카노 4,000원 / 테이크 아웃 1,000원 할인(good~!) 간단한 베이커리 있음_스콘, 베이글.... 분명 문에는 08:30 오픈으로 되어 있는데 10:30 인데도 문이 잠겨있다. 조금 기다리니 점원이 나와 11시로 바뀌었다 알려준다. (네이버 정보도 바꿔주세요~) 거 아무도 없나요…? 직원분이 11시 오픈이지만 미리 들어오게 해주셨다. 감사합니다. 아메리카노 4.0 라떼 4.5 에이드류 5.5 커피 한잔 주문하고 앉아 일 시작 널찍하고 조용하니 좋다. 한국고분자연구소인가? 같은 건물의 있는 연구소의 사내카페로도 쓰인단다. 이런 사내카페

수린이의 실내 수영복 검색(배럴, 아레나, 나이키) [내부링크]

https://blog.naver.com/happyso3/222777019867 여자 실내 수영복, 뭐살까? (후그 사놓고 못입음) 차콜톤 수영복으로 코로나 전 수영장을 얼마간 다녔고 거리두기 완화 이후 다시 다닌 수영장 5월 한달 초급... blog.naver.com 탄탄이 수영복들만 찾아보고 후그에서 탄탄이를 샀는데 이거 원... 못입겠다. 아직 시도하기 어렵다 ㅠ 후그 탄탄이 수영복은 매일 아침 가져갈까 하다가 놓게 됨. 너무 찡겨- 좀 더 일반적(?)인 초급이나 초중급이 입을만한 수영복으로 다시 검색 검정색, 남색 수영복 빼고 내 취향대로 올려보기 배럴 워터 스포츠 문화를 기반으로,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하는 스포츠 브랜드 수영복 전문 브랜드는 아닌 듯. 래쉬가드로 시작했던 것 같은데...(아닌가?) 디자인 기존 수영복 브랜드에서 못보던 디자인 / 20대가 좋아할 것 같은 디자인 / 많이 튀지 않으면서 예쁜 디자인들이 많다. 가격대 6만원대 후기 대체적으로 후기들을 보니

[성수/카페] 라비옹 커피 성수동에 노트북할만한 카페가 있다니- [내부링크]

주말에 일해야 하는데 집보단 분위기 좋은 카페가 좋잖아. 원래 집에 있기 싫어하기도 하고- #성수노트북카페 검색해서 찾아가기 날씨 좋네- 뚝섬역 쪽에 있는 #라비옹커피 성수 라비옹 커피 영업시간 10:00~22:00(요일마다 상이) 가격대 아메리카노 4,000원 / 라떼 4,900원 / 라비옹시그니처 5,700원 넓고 조용해서 눈치 안보고 작업하기 괜찮아요. 베이커리 종류는 많지만 구성은 약간 아쉬워요. 여행가는 느낌으로 만든 메뉴판인데 메뉴가 잘 안보임; 어차피 메뉴는 카운터에서 보면 되니까. 뭔가 정리안되보이는 카운터, 좀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으면 멋질텐데- 베이커리 종류가 많아 키오스크도 사용하기 불편함. 한참 찾아야됨. 메뉴 사진도 없음. 아쉽다. 빵도 좋류가 많지만 포장도 그렇고 모양도 뭔가 손이 가지 않는다. 오븐이 있을 걸 보니 직접 빵도 굽는 것 같은데 별 기대가 되지 않는다. 옛날 빵집을 보는 듯한 베이커리 구성 신기하게 와인도 판다. 와인 안주 메뉴는 없는 것 같았

여자 실내 수영복, 뭐살까? (후그 사놓고 못입음) [내부링크]

차콜톤 수영복으로 코로나 전 수영장을 얼마간 다녔고 거리두기 완화 이후 다시 다닌 수영장 5월 한달 초급반을 거쳐 이번달부터 중급반 입성! 거무튀튀 수영복만 입다보니 욕심이 생긴다. 화려하고 확튀고 푹파인 그런 수영복... 검색.. 검색.. 또 검색 검색해보니 실내 수영복 브랜드는 몇개 없더라. 내가 좋아하는 색감 위주로 모아놓기 첫번째, 펑키타 호주브랜드 가격 8만원 후반 세일제품은 공식홈에서 4만원대 구입가능 후기: 색상이 예쁘다. 안입은듯 가볍다. / 비키니라인 좁아서 불편, 가슴선이 낮아서 부담스럽다 / 착용감은 호불호 있음 나의 취향은 형광, 전체가 형광인건 부담스럽고 어깨끈이 형광인게 좋은데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 많다 http://www.funkytrunks-korea.com/ 펑키타 펑키타 코리아 www.funkytrunks-korea.com 두번째, 졸린 운동하는 사람들이 만든 브랜드 여성여성, 여리여리, 소녀감성 가격대 8만9천원 후기: 예쁜 컬러감 / 하이컷_엉덩이

[강원도] 고성(속초) 델피노 소노캄(B동) 후기 [내부링크]

난 사실 비오는 날을 좋아하는다. 비오는 냄새도 소리도 좋다. 우산에 떨어지는 투툭 하는 빗방울 소리도 운치 있다. 물을 좋아해선가- 그렇지만 여행날 이렇게 비가 쏟아지는 건 정말이지 ㅠㅠ 델피노 고성에 막 도착 로비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카페 베이커리는 안 먹어봐서 잘 모르겠지만 커피는... 아쉽다. 아메리카노 4,500원, 라떼 5,000원 널찍한 로비 아들이 찍어준 첫 사진 감동이네- 소노캄으로 예약 이틀 묵기에 좁지도 않고 고성 델피노의 소노캄은 방 2개, 화장실 2개 그리고 방2개는 모두 침대방이다. 아이 때문에 온돌방으로 요청했는데 침대방밖에 없단다. 작고 깔끔한 부엌 저 밥솥말고 전자레인지로 바꿔주시면 안되나요? 거실 요샌 TV들이 워낙 커서 거실에 있는 TV가 작아보인다. 아쉬운 건 스피커- 화장실 깨끗하고 센 수압 깔끔한 수건과 화장실 어메니티라고 할 것도 없이 샴푸 / 물비누 / 비누 끝! 방 방 하나는 침대 1개 다른 하나는 침대 2개가 놓여있다. 아이는 결국 이

비오는 워터파크(델피노 오션플레이) [내부링크]

비오는 워터파크다. 여행 일정 3박 4일 내내 강원도엔 비가 오기 때문이다.... ... ... 워터파크 일정도 계획에 있었기에 주섬주섬 챙겨서 출발 그나마 쫙쫙 내리는 비가 아니라 부슬부슬이다. 아이는 숙소에서부터 신나서 바람도 안넣은 튜브에 다리 넣어보기 비장한 표정으로 출발! 델피노 오션플레이 입구에 도착 델피노 오션플레이 영업시간 10:00~18:00(토 19:00) 가격 정가 48,000원(대인), 43,000원(소인)/ 할인정보는 아래 https://www.sonohotelsresorts.com/dp.front.facility.dp/dmparse.dm?upjangSid=11004 델피노 | 오션플레이 | 오션플레이 | 소노호텔앤리조트 OCEAN PLAY 오션플레이 온 가족이 함께 설악산과 온천수의 기운을 받을 수 있는 워터파크 오션플레이는 4계절 내내 온천수로 물놀이와 스파를 즐길 수 있는 테마형 워터파크입니다.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온 가족이 함께 짜릿한 즐거움과 여유를

일하다가 애보다가- [내부링크]

이번주는 일하느라 시간이 훌쩍- 하루가 어찌나 빨리 가는지, 아기 어린이집 등원 시키고 운동하고 간단하게 밥 먹고 카페가서 일하면 아기 하원시간. 이렇게 적고보니 뭘 많이 했네? 시간 금방가는 이유가 있네. 부지런히 살았다. 이번주 연간이용권 끊어 가끔 타고다니는 따릉이 따릉이 중 튀는 따릉이 너로 골랐다. 요새 아침수영을 공복에 하고있어서 수영 끝나고 잘 챙겨먹고 있다. 살이 빠지는지는 모르겠고- 남편 회식있는 날은 아이와 단둘이 데이트 청량리 롯데백화점 앙버터 맛집이라는 시밀레 베이커리 소보루 귀신인데 젤 맛있게 먹었던 소보루는 나폴레옹제과점 소보루 여기 소보루는 좀 성의가 없다. 위에 찍는 고물도 떡진 느낌에다 제대로 찍히지도 않았다. 앙버터는 맛나! 친정 가기전에 들른 판교 현대백화점 어린이도서관이었나 책 꺼내더니 두장 읽고 덮어버리고 뛰어다니던 형아들 쫓아 달려가기 신기한지 꺼냈다가 바로 일어나기 끈기가… 없네? ㅎㅎㅎ 나랑 비슷 친정갔더니 동생이 만들어준 샐러드 냉면그릇

[분당] 후토마끼가 먹고싶은 날(상무초밥) [내부링크]

나의 유튜브 취향은 잡식 브이로그, 패션, 여행, 운동, 술, 먹방, 드라마… 알고리즘이 이끄는 데로 가다 우연히 보게된 채정안 유튜브 근데 뭐 드세요…? 그거 뭐예요?? 저거 먹어야지 리스트에 넣어놓기 - 친정집에 가면 하루 3끼 중 2끼는 외식을 하는데 오늘은 스시로 검색하다가 앗! 후토마끼 파는 스시집이 있네?!?! 여기다! 광주에 몇년 살았던 동생 말로는 광주에서 유명한 초밥집이고 다 직영점으로만 운영 실패없는 가게라 한다. 가성비 좋고 서비스도 좋단다. 실패없는 깔끔한 스시집 상무초밥 영업시간 10:50-21:20 가격 점심특선 9.9, 12.0 / 저녁 15.0, 20.0 엄청난 고급 스시는 아니어도 중간 이상의 정갈한 스시집 양도 많고 청결하고 서비스도 좋아요 패드로 편하게 주문 가능 앉으면 인원수대로 나오는 모밀 기본 서비스 좋다- 막 저녁시간 시작할 즈음 들어가 음식이 약간 늦게 나왔다. 어쩔수없이(?) 시킨 생맥주 뽀글뽀글- 상무초밥 세트였나, 2만원 활어3, 연어

[취미/수영] 용답체육센터 수영장 시설? 인원? [내부링크]

용답체육센터 다닌지 두달째 https://m.blog.naver.com/happyso3/222728608557 [취미/수영] 다시 수영, 용답 체육센터 코로나 이후 가기 망설여졌던 수영을 다시 시작, 버킷리스트인 프리 다이빙을 해보고자 (수영을 못해도 상... m.blog.naver.com 오전은 사람많을 시간대라 수영장 내부 사진을 직접 찍긴 어려워서 홈페이지에서 가져옴 용답체육센터 수영장 시설은? / 인원수는? 홈페이지에 있는 시설 사진 전체적으로 깨끗하다. 예전에 민간 수영장이었던 곳을 성동구에서 새로 공사를 하면서 코로나 직전 개장을 했고 코로나 때는 거의 수업이 없어졌던 걸로 알고있다. 이전 민간수영장일 때도 수질이 괜찮다고 소문난 곳이었단다. 5개의 레인이 있는 메인 풀장과 1개의 수심이 낮은 어린이용 풀장이 있아. 5개의 레인 중 1레인은 왕초급,초급 2레인은 중급 2레인은 상급반 강습이 이루어진다. (오전 기준) 초급반에서 접영까지 배우면 중급반으로 넘어간다 중급반에는

#6월 그냥 일단 작성해보기로 [내부링크]

이것저것 끄적이다 다 지워버렸다. 꾸준히 안하는 나에 대해서 기록을 안하는 내가 시작한 기록에 대해서 이것저것 쓰다보니 모두 주저리주저리 블로그에 몇몇 후기, 리뷰들을 올렸다. 많이 읽히진 않지만 그래도 와서 읽어주시는 분이 있으니 누군가에겐 필요한 글이구나 싶어 괜히 뿌듯하다. 물론 별거 없네 하고 뒤로가기 버튼을 누르실 수도 있지만 내가 구경하는 블로거처럼 뭔가 멋스러운 기록을 하고 싶었는데 대단한 일상을 보낸다거나 사진/글 실력을 가진 것이 아니라 그냥 일단 작성해보기로 한다. 블로그는 전문분야를 정해야 한다는데 관심사도 뚜렷치 않다. 육아? 운동? 경제? 카페? 예전부터 덕후력이 참 부족했는데 관심사가 깊지 않고 얕다. 그러다보니 주제 잡기가 쉽지 않다. 그냥 일단 작성해보기로 한다. 꾸준히 할 수 있을까?

[강원도] 비오는날엔 순두부지(아기랑 시골이모 순두부) [내부링크]

비오는날 여행이라니… 6월이지만 비오는 강원도 속초는 매우 쌀쌀하다. 따땃한 걸로 먹고싶어 칼국수집과 순두부집 고민하다 순두부집 당첨 강원도 맛집 시골이모 순두부 시골이모순두부 강원 속초시 원암학사평길 126-1 시골이모순두부 http://naver.me/5SsQqU4a 주소 강원 속초시 원암학사평길 126-1 영업시간 08:00-14:00 엄마가 강원도 오실때마다 들르시는 #시골이모순두부 이걸 나중에 봤네. 김치를 먹었어야 했는데 ㅠ 메뉴 순두부정식 11,000, 감자전 12,000 아침이라 간단하게 순두부정식 찬은 깔끔하게 나온다. 황태무침이랑 저 두부부침 꼭 드세요!! 기본찬 다음에 비지찌개랑 메밀전이 나온다 메밀전은 별미 메인 순두부 양이 안 많아보였는데 순두부 양이 꽤 된다. 배불러서 다 못 먹음. 아쉽다 ㅠ 김영애할머니순두부도 찾아봤는데 사람도 넘 많고 좌식이라 스킵했는데 다음에 한번 가봐야지- 시골이모 순두부 창가쪽 뷰 가까이서 보면… 그냥 별거 없는 뷰긴 하다. 밖에는

[강원도/카페] 송도아이 보이는 보사노바(주차,위치,가격) [내부링크]

비오는날 강원도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 한달 전에 예약한 여행에 맞춰 내리는 비 송도아이는 우천시 운영을 안한단다. 보정해도 우중충 미리 찾아놓은 송도아이 핫플인 보사노바 카페 방문 송도아이 보이는 카페 보사노바 커피로스터스 속초점 영업시간 09:00-22:00 메뉴 아메리카노 4.6 바닐라브라운커피 5.5 보사노바 커피로스터스 속초점 강원 속초시 해오름로 161 http://naver.me/5Pi3FClH 가끔 인스타 핫플인 곳 중 그냥 인스타에서만 핫플인 곳이 많은데 여기는 진짜 왜 안가? 두번 가세요! 낼도 오고 싶다. 분위기도 좋고 커피도 맛있고. 사람이 드글드글 많지만 그래도 좋다. 사람이 많아서인지 빵도 많이 없다. 계산할 때 포장만 해가는 사람도 많아서 베이커리 맛집인가 싶었는데 진짜 맛있어!!!! 아들이 고른 포도몽블랑 우유 2,000원 크림이… 크림이… 총 4층 1,2,3층은 사람이 꽉 차있다. 2층인가 3층엔 이렇게 포토존도 있다. 조명도 엄청 밝게 해놔서 사진이

[강원도] 속초 중앙시장 대게 홍게 최씨네찐찐대게 [내부링크]

속초 중앙시장 대게 유명한 #속초게싸다구 에서 대게 한번 먹어보고 싶었는데 맨날 왜 일케 대기가 엄청난건데. 어릴 땐 30분 한시간 잘도 기다렸건만 아이도 있고 아이랑 시장에서 한시간씩 대기는 불가능이라 바로 건너편 #최씨네찐찐대게 에서 대게 구입 속초 중앙시장 대게 최씨네찐찐대게 최씨네찐찐대게 강원 속초시 중앙로147번길 16 http://naver.me/xyJP9n5N 가게 수족관에 있는 게들 주문 후 바로 쪄주는 게싸다구랑은 달리 이미 꽤 많은 대게랑 홍게가 포장되어 있다. 여기도 요청하면 바로 쪄준다고 하는데 포장되어 있는 음식도 오래되어 보이진 않는다. 이렇게 바로바로 손질해서 포장해주심 회전율이 느리지는 않아 포장되어 있는 것도 충분히 신선해보인다. 저 만큼 양이 홍게는 3만원 내외 대게는 5만원 내외 정도 이다. 그리고 2,000원을 추가하면 바로 밥을 볶아주는데 이게 별미! 간이 세지 않아 아이랑 같이 먹기 딱 좋다. (이젠 입맛도 아이 위주) 밥양도 적지 않다. 볶음

[강원도] 네살아기랑 속초아이 대관람차 타기(영업시간,요금,대기) [내부링크]

비오는날 속초여행 첫날, 속초아이는 우천시 휴무라 멀리서 구경만 하고 근처 보사노바 카페 방문 https://m.blog.naver.com/happyso3/222762308533 [강원도/카페] 송도아이 보이는 보사노바(주차,위치,가격) 비오는날 강원도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 한달 전에 예약한 여행에 맞춰 내리는 비 송도아이는 우천시 운... m.blog.naver.com 우천시 휴무 속초아이 앞에서 감사하게도 마지막날 아침, 날이 개어있다! 감감…감…사합니다!! 날 좋은 날이니 뭐라도 하고 집에 가야지! 평일이라 사람도 없겠거니 하고 속초해변 속초아이로 출발 속초해변 대관람차 속초아이 출처 속초아이 인스타 속초아이 대관람차 강원 속초시 해오름로 186 -1, http://naver.me/xUERqMT8 영업시간 평일 13:00-21:00, 주말 10:00-20:00(토 21:00) 요금 대인 12,000원, 7세 미만 6,000원 36개월 미만 무료 주차 바로 맞은편 공영주차장

블챌 2주차 [내부링크]

나의 이번주 일상 기록하기 몇일전일인데도 까마득허다. 주간일기, 쓰기 잘했네. 1. 오천원 뽀로로음료수 강원도 여행 마지막날 방문한 #더앰브로시아 커피값이 비싼거야 그러려니 했는데 뽀로로 음료수가 오천원 그래. 뷰값이라 치자. 2. 컴백홈 물 좋고 공기 좋은 강원도를 뒤로 하고 컴백홈 분명 엘베에선 집이 최고야!~ 라고 했는데…?? 집에 와서 열심히 쓸고 닦고 빨래 돌리고 아기 밥하고 남편은 목욕시키고 빨래개고 하아- 지친다… 하지만 쉴 수 없음 로봇청소기 걸레질까지 돌리고서야 한숨돌림 아이 있는 집. 다 이렇죠…? 3. 돈 벌자! 일을 그만 두면서 몸담았던 업계의 일은 하고 싶지 않았는데 (질리고 싫은 느낌보다는 새로운 걸 해보고픈 마음) 경제활동에 대한 갈증과 괜찮은 일이 있어 시작하게 됨. 일을 그만 두면서 아끼기로 마음을 먹어 물욕을 참아왔는데 일 시작 전에 돈 쓰고 싶은 마음만 앞서네. 정신차려야지. 미팅 전 미리 도착해 카페에서 미팅 자료 확인 하다가 딴 짓 ㅎ 끝나고 #

[판교/카페] 노트북하기 좋은 브런치 카페 수하담 [내부링크]

판교 수하담 어느날 판교 쪽에 갈 일이 있어 노트북 카페로 검색해 들른 카페 브런치 맛집인가보다 여기저기서 브런치 먹네 판교 살고 싶다 주말에 터덜터덜 산책나와서 브런치 먹고 싶네- 건물 전체를 쓰는 카페 그리고 와이파이 비번도 안 걸어놓는다 1층의 모습 오픈에 맞춰가서 빵이 막 나오고 있어 다 차지 않았다 이렇게 드립백도 팔고 귀여운 발사믹오일까지. 2층으로 올라가니 넓고 쾌적하다 한쪽엔 노트북하기 좋은 자리가 있고 테이블도 널찍해 사람이 다 차도 그다지 시끄럽지 않다 큰 나무들도 있고 층고도 높아 쾌적하다 집에선 멀지만 거의 마실나온 꼴 이렇게 셀프바도 있… 는건 좋은데 저 컵 너무 종이냄새난다 스벅 빨대 냄새*10000 바꿔주세요 아기 의자도 있네 아이델꾸 와야징! 커피와 곁들인 크로아상 블로그 후기보니까 빵보다 브런치가 더 낫다던데 빵 제대론데…?! 결봐라 ㅠ 또 먹고싶네 직접 만드나 생지사서 굽나 이 상태로 열심히 일보다가 집에옴 수하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190-

[취미/수영] 수영배우기 전 수영용품 뭐 챙겨야할까? [내부링크]

여름이고 거리두기 제한도 풀리고 많이들 수영을 시작하시나보다. 용답체육센터 관련 글도 많이 읽어주셔서 오늘은 내가 가지고 다니는 수영장 용품들을 포스팅해보기로 함. https://blog.naver.com/happyso3/222728608557 다시 수영, 용답 체육센터 코로나 이후 가기 망설여졌던 수영을 다시 시작, 버킷리스트인 프리 다이빙을 해보고자 (수영을 못해도 상... blog.naver.com 일단 많이 가지고 다니는 것을 귀찮아해서 최소화 시켰다(그래도 많다 ㅠ). 사물함을 신청해서 다니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난 어차피 차로 이동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지출은 하지 않기로 함. 필수템, 이것만 있으면 일단 수영은 문제없어요. 수영복과 수경, 수모, 물안경은 꼭 챙겨야 한다. 내가 다니는 수영장은 아쉽게도 수건을 제공해주지 않는다. (확인 필요!) 남편이 사다준 스포츠타월을 사용하고 있다. 사실 난 물안경 없어서 눈감고 수영한 적도 있고 수모가 없어서 그냥 샤워만 하고 돌아온

20분만에 깔끔한 인상으로- 눈썹왁싱(ft.베네피트브로우바) [내부링크]

요새는 화장을 잘 안하고 다닌다. 회사를 다닐 때는 기분전환으로 컬러가 다른 립을 바르거나 펄이 잔뜩 든 새도우를 발랐는데 아이랑만 있으니 화장이 필요할리가- 화장을 안한 얼굴을 보면 가끔 거무튀튀하고 초췌해보일 때 있다 ㅠ 지속적인 피부관리로 생기있는 인상을 만드는 방법도 있지만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눈썹왁싱 눈썹이 지저분한 편은 아니지만 한번씩 왁싱해주면 인상이 깔끔해보이더라- 20분만에 깔끔한 인상 만들고 싶다면? 베네피트 브로우바로~! 베네피트 브로우바 예약은 네이버로 간단하게- 가격 31000원 예약은 간편한데 은근 대기가 많아 당일 예약은 쉽지 않다. 2,3일 전에 미리미리 예약을 하심이 좋을 듯 하다. 사실 이전 방문했던 건대로 가려고 했는데 당일 예약이 불가해 본점으로 왔다. 아무래도 왁싱해주시는 분이 많아서인지 당일에도 가능한 시간이 있긴했다. 롯데백화점 본점 베네피트(임시로 1층에 위치) 앉으면 간단한 상담과 함께 빠른 손놀림으로 왁싱해주신다

[판교] 타이음식이 먹고싶을 때 게이트나인 [내부링크]

분당 친정에 갔다 들른 판교 현대백화점 예전에 열심히 찾았던 월리 반갑다! 잠깐의 엄마찬스라 점심이라도 먹고 들어가야지 이태리 태국 음식 중에 고르다 태국 음식으로 선택! 무난한 태국음식을 먹고싶을 때 게이트나인 현대백화점 판교점 영업시간 10:30 - 22:00 현대백화점 판교점 9층에 위치 가격대 15000원~30000원 똠양꿍누들과 카오팟뿌를 주문 예전 태국여행에서 반일짜리 요리 클래스를 수강했었다. 그때만든 똠양꿍이 참 맛있었는데… 레몬그라스의 향과 함께 속이 시~~~~~원해지는 맛 게이트나인 똠양꿍은 무난무난 적당히 먹을만하다. 카오팟 뿌는 게살볶음밥인데 게살은 잘 보이지도 않고 게살만 따로 먹어보니 푸석푸석하다. 밥알도 뭉쳐있고 좀 아쉬운 맛이다. 오랜만에 외식이라 기대가 컸나- 게이트나인 현대백화점판교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320 · 블로그리뷰 154 naver.me 책 한권 사서 얼른 들어 가야지~!

[제품] 유아양말 추천 나이키 키즈양말 [내부링크]

어른양말도 10켤레 만원짜리 사는데 아기 양말이 4,5천원씩 하는건 너무 비싸! 라고 생각하지만... 현실은 보세양말도 아기 양말은 왜이리 비싼가요. 임신 때 아무 생각없이 만원이 훌쩍 넘는 아기양말을 기념삼아 샀었다. 그렇지만 신생아 때 코로나로 외출도 거의 안했고 그 양말을 신을 일은 없었다. 뭐 한두번? 유아 양말은 왜인지 아까워서 저렴한 것을 찾고 찾는데 남편은 신발이랑 어울리는 양말을 신어야 한다며 그렇~게 나이키 양말을 찾았더랬다. 근데 키즈양말이 없더라- 찾다 없어서 산 아디다스 키즈양말 두꺼운 스포츠 양말이다. 한켤레 4천원 정도 그렇지만 남편은 나이키 신발에는 나이키 양말을 신어야 한다며 나이키 매장만 들어가면 아기 양말을 찾아다녔다. 그러다 마침내 판교 현백에서 발견한 나이키 키즈 양말 나이키 키즈 양말 6켤레 세트 / 2-4세용 예쁘다~ 가격도 나쁘지 않다. 한 켤레에 3천원 꼴 세트 구성도 마음에 들어! 예쁘다. 아이가 핑크색을 좋아한다. 핑크핑크하니 더 좋구먼

[경제] 신사임당&오건영 인플레이션, 어떻게 대처해야할까? [내부링크]

요새 주유소 가기가 부담된다. 부동산 폭등 대열에 합류하지 못한 집 없는 나 그나마 조금 올랐던 주식까지 다 코로나 이전 원점으로 수렴. 아니 원점이면 다행이게- 언제 회복될 지 모르는 마이너스 ㅠ 그 와중에 코인은.... (말못함) 더이상 반복할 순 없다. 공부만이 살길! 많은 분들이 동의하시겠지만 누구나 알아들을 수 있게 가장 쉽고 심플하게! 경제 전망과 대응전략을 알려주시는 오건영 부부장님 앞으로 3년, 부자의 길에 올라타는 방법 인플레이션 시대, 어떻게 대처할까? 오건영 신한은행 IPS 기획부 부부장 -출처: 유튜브 신사임당 채널- 지금 시장이 보내는 신호는... 전부 인플레이션! 1)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물가상승 러시아는 제 1의 산유국이자 밀 생산국, 우크라이나는 5위의 밀 생산국으로 이 둘의 전쟁은 물가 상승 압력을 높인다. 2) 미국 물가상승 압력을 제어하기 위한 금리인상 기조 유지 3) 그냥 딱봐도 인플레이션 2. 물가는 왜 계속 오르고 있지?

[성수/카페] 주택개조 2층 로와이드 베이커리 카페 [내부링크]

평일 아침 놀러간 성수동, 이런 핫플은 자주 가지 않는데... 남편이 회사를 쉬게되어 같이 나들이- 지난 번 왔던 서울숲은 점심도 40분이나 기다렸다 먹고 카페엔 사람이 가득했는데 오늘은 모든 상점, 레스토랑이 열기도 전인 9시 50분쯤 도착- 한산- 곳곳에 공사하는 가게가 많네. 한바퀴 돌고 오픈시간에 맞춰 들어간 카페 서울숲 베이커리 카페 로와이드 카페 영업시간 평일 10:00~20:00 / 주말 11:00~21:00 가격 아메리카노 5,000원, 로와이드 라떼 6,500원 http://naver.me/Gq1mkDi5 네이버 지도 성동구 성수동1가 naver.me 검색해보니 소금빵 맛집인가보네- 주택을 개조한 2층 카페 1층엔 이렇게 직접 빵을 만드는 공간과 다양한 빵들이 있고 2층엔 1층에서 산 빵을 구워먹을 수 있는 발뮤다 존과 좌석 그리고 쇼룸...? 이 브랜드에서 만든 카페인가? 2층에 자리잡았는데 공사장 뷰네- 조금 올려다보니 하늘은 예쁘다. 우유소금빵 크림이 섭섭치 않

[제품] 나이키 유아 여름신발 추천 에어리프트 [내부링크]

매장에서 보고 사고팠는데 마침 선물 받은 나이키 리틀 리프트 아직 물에서 신겨보진 않았는데 아쿠아슈즈처럼 물에서도 신길 수 있단다. 크록스는 뭔가 미끄러지거나 벗겨질 것 같은 불안감이 있는데 나이키 키즈 샌들 대용으로 신겨도 딱일 듯 여름 신발로는 딱이다. 나이키 에어리프트 키즈(리틀 리프트) 정가 59,000원 출처: 나이키 홈페이지 아장아장 걷기 시작할 때는 더러워질까봐 검정색 운동화만 사줬는데 화이트는 못참지- 과감하게 화이트로 결정 . . . 물론 어린이집 한두번 신고갔다오니 금새 까매졌다. 그치만 이쁘네- 어느 옷에도 잘 어울리는 듯 신발 뒤부분에 밴드로 사이즈도 조절할 수 있음 때가 잘 탄다는 것 말고는 나이크 에어리프트 키즈 최고!

주말 그리고 비건 베이커리, 소보리 제빵소 [내부링크]

주로 아침엔 요거트에 씨리얼과 견과류, 또는 과일 토핑을 올려 먹거나 빵 한쪽 구워 버터를 발라 먹는데 이것부터 바꿔본다. 빵은 주식이자 간식이자 주전부리이자 뭐 나에겐 그냥 필수- 집 가까운 베이커리론 그리 가깝지 않은 거리, 그러니 비건 베이커리론 가까운, 비건 베이커리 소보리 제빵소 방문 고를 수 있는 빵 종류는 많지 않다. 한쪽 트레이는 거의 비워져 있음. 가게만큼이나 빵들도 아기자기 바게트는 예쁘게 구워져 모형같이 생김. 사온 빵으로 주말 보내기 간식으론 레몬 마들렌 많이 달지 않고 쌀빵 같은 식감 레몬향이 진한편 흑미찰빵, 그냥은 안 먹어봤는데 구워먹으니 왤케 맛있음? 여기는 식빵 맛집인 듯 Previous image Next image 으깬 고구마에 오트밀크 섞어 스프레드 만들어 발라 먹기 일본 푸드 스타일리스트의 요리 에세이, 365일, 소박한 레시피와 일상 그녀의 일상 속 단면들이 주는 느낌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난 지금이 바로 이 단면들을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아무튼 시리즈, 아무튼, 비건, 소보리제빵소, 초코케익 [내부링크]

이 책을 우연히 알게 되어 도서관에 빌리러 갔는데 아무튼, OO 시리즈 도서였다. 아무튼, 비건 재활용률이 많이 안된다는 재활용을 그리 열심히 하는 것도, 잘 되진 않지만 조금이라도 쓰레기를 줄여보고자 노력하는 것도, 쓸데 없는 소비를 줄이려는 것 모두 아이를 낳고 나서 더욱 열심히 하게 되는 것들 우리 세대의 빚더미를 고스란히 짊어질 다음 세대에 대한 책임감 내지는 안쓰러움- 비건에 대한 관심도 그러한 연장선상이었는데 생각보다 비건은 더욱 진지하다. 작가는 간헐적 비건에 대해 매일 폭력을 저지르는 사람이 '오늘 하루는 안때려야지~' 그런 마음을 갖는 거란다. 비건에 대한 의문점, 편견 등을 하나하나 근거를 들어 설명해주는 책 비건 초보자가 읽기 좋은 책이라더니 진짜 그러하다. - 직장 다닐 땐 신경을 쓸 수가 없어 잘 안죽는다는 스투키, 다육이도 몇번 죽이고 식물 들일 생각을 아예 지워버렸는데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다보니 너무 삭막하다. 파주 조인폴리아에 들러 함께할 식물들을 들

그런 책을 있잖아, 다 읽기 아쉬운 책들 [내부링크]

일하면서는 경영·경제 서적만 읽다가 일을 쉬면서 에세이를 읽기 시작, 그냥 사람 사는 이야기가 재밌어서- 아무튼, 비건 이라는 책을 빌리러 갔다가 같이 빌려온 아무튼,술 내 저녁 일상이 술인데 참을 수 없잖아- 그런 책들이 있다. 마지막 장을 펼치기 아쉬운 책들 이 책도 마찬가지 매일매일 천천히 한잔씩 하면서 읽고 싶다. - 얼마나 술을 애정하는지, 그 마음이 얼마나 진실한지, 느껴지는 책 술 한모금 마시면서 읽어야 제맛인 것 같기도 한데 사실 술을 안마셔도 취할 것 같은 책 유성이 떨어지는 속도와 황홀감이 보드카의 목넘김과 유사하다는 대목에서 감탄을 금치 못함. - 이 작가와 마시는 모든 술은 특별하고 맛있을 것 같다. - 누군가가 이토록 애정하는 것을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지- 아무튼 시리즈는 이렇게나 많다. 아무래도 아무튼 시리즈는 당분간 함께 할 것 같다.

비건 통밀레몬스콘 [내부링크]

이마트 PB상품인 듯한 우리밀 통밀가루 레몬스콘을 구움 색도 맛도 레몬레몬 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달다 담백한 스콘을 예상했는데. 통밀로만 만들어 푸석푸석, 목 막히는 그런 맛 사실은 미니스콘 - 우리밀 통밀가루, 마스코바도 유기농 설탕, 포도씨유, 레몬 - https://blog.naver.com/happyso3/222642970034 단맛도 건강하게, 마스코바도 설탕 몸에 해가 되는 설탕? 설탕을 먹으면 혈당치가 급격히 올라가고 이를 정상 상태로 돌리기 위해 인슐린이 분... blog.naver.com

단맛도 건강하게, 마스코바도 설탕 [내부링크]

몸에 해가 되는 설탕? 설탕을 먹으면 혈당치가 급격히 올라가고 이를 정상 상태로 돌리기 위해 인슐린이 분비, 혈당치가 낮아지면서 허기가 몰려들고 이는 식욕증가로 이어지는 악순환, 최근에는 설탕이 혈액 내 칼슘의 배설을 촉진해 뼈를 약하게 하고 골다공증을 일으킨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 정제설탕 Vs. 비정제설탕 위의 적힌 이야기는 정제설탕에 해당되는 이야기, 설탕은 그 자체로는 인체에 해가 되지 않은 천연당분이다. 당분은 뇌 활동에 소모되는 에너지원이기 때문에 필수적이기도 하다. 순수당분만 남기고 다른 성분을 제거하는 정제설탕과 다르게 비정제설탕은 순수한 당분 외에 불순물과 영양물질을 함유한다. 무기질, 식이섬유, 폴리코사놀 성분이 대표적 이 무기질이 체내 영양소 대사에 영향을 주고 식이섬유는 혈중 콜레스트롤을 흡착하고 혈당을 천천히 오르게 도와준다. 폴리코사놀은 항산화 작용과 콜레스트롤 수치 개선에 도움이 된다. - 내가 쿠팡에서 구입한 머스코바도 설탕, 정제설탕보다 입자도 많이

녹차한잔, 그리고 독서 [내부링크]

아기방을 만들면서 당연히!! 서재는 없어졌다. 여담이지만 신혼집 인테리어는 철저히 출산계획과 맞물려야 한다. 아기가 태어난 순간 모든 것이 리셋- 서재방에 있던 책상을 거실로 내어오면서 재택근무할 때 이용했지만 해가 너무 많이 들어오는 자리라 마음에 안들었다. 그런데 일을 그만두니 이렇게나 마음의 평화를 주는 자리가 될 줄이야. 이로서 다 마음먹기 나름이라는 명제가 다시한번 증명된다. 하루 세네잔 마시던 커피를 줄여보고자 점심 후 한잔은 차를 마셔보기로 한다. 친정에서 베이킹 하려고 가져온 가루녹차를 진하게 탄 차 한잔 - 아무튼, 비건 보다 더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 우리는 초식동물과 닮아서- 결국 비건은 사랑과 맞닿아 있는 행위, 타인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라는 이야기를 전해준다.

2022년 3월의 나, 제과제빵 학원 수강생 [내부링크]

밥보다 빵이 좋다- 식사로 먹는 심심한 빵도, 견과류가 씹히는 호밀빵도, 목이 턱 막히는 통밀빵도, 단 크림이 가득 찬 크림빵도, 작은 마카롱같은 쁘띠 디저트류의 빵도, 다다 좋다. 직장다닐 때는, 아니 퇴사 후 전업주부 생활에도 아침에는 식빵 한쪽을 즐겼고 아이한테도 아침으로 빵을 종종 내어줬는데 왜 미안한 마음이 들까. 건강한 식재료로 건강하게 구워주면 흰쌀밥보다 더 건강한 음식이지 않을까 싶은 생각. 빵을 배워보기로 한다. 이왕이면 자격증도 따려고 제과제빵 학원에 등록 기대와는 달리 실습 품목 위주인데다 실무반이라 스킬 위주로 배우느라 빵에 대한 이론적 지식? 보다는 거의 훈련에 가까운 수업을 듣고 있다. 그리고 재료도 쇼트닝 가득, 흰설탕 가득 붓고 만드는 빵 ㅠ 뭐 그래도 만들고 있으면 잡생각도 사라지고 빵실빵실 아기 궁둥이 같은 밀가루 반죽 성형하다보면 뭔가모를 힐링도 되고 가스빼기할 때 팡팡 두드리다 보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이래저래 잘한 선택이다. 잘 배워서 아이한테 맛

큐넷, 제과제빵 기능사 필기 접수!(접수 꿀팁) [내부링크]

널널할 줄 알았다. 제과제빵 기능사 필기 접수- 그런데 매우 치열함! 접수일정은 아래와 같다. 격주 목~금이길래 3월 첫주에 느긋하게 금요일에 접수하려다 다- 마감. 서울 전체 지역, 전체 시간대가 다 마감;; 이렇게 치열한 시험인 줄 몰랐다 ㅠ 접수시간은 10시부터라 9시 50분부터 대기, 물론 당일 오후에도 접수는 가능하다. 단, 원하는 시간대는 없을 수 있음. 큐넷 어플로 간단하게 접수 가능 시험 접수 꿀팁! 수험료는 각 시험당 14,500원 접수를 빠르게 하기 위해선 카드결제보다는 가상계좌를 선택하길 바란다. 카드결제를 선택하면 카드 번호를 다 입력해야하고 입력할게 가상계좌보다 2~3배는 많은 듯 접수하면 이런 문자가 날라온다. 입금하면 접수 끝! 접수 확인은 마이페이지 - 접수/응시/면제정보 - 원서접수내역 - 진행중인 접수 에서 확인 가능

[취미/수영] 다시 수영, 용답 체육센터 [내부링크]

코로나 이후 가기 망설여졌던 수영을 다시 시작, 버킷리스트인 프리 다이빙을 해보고자 (수영을 못해도 상관없다지만) 다시 수영의 길로... 이번엔 성동구립용답체육센터 https://sports.happysd.or.kr/fmcs/1 성동구도시관리공단 체육시설 성동구도시관리공단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sports.happysd.or.kr 서울교통공사 인재개발원 건물 지하에 위치 코로나 거리두기 해제 이후, 이용자 수는? 알기론 공사를 하고 바로 코로나가 터져 운영을 거의 안한걸로 알고 있다. 지난번 자유수영을 갔을 때 나 혼자 황제수영을 했더랬다. 거리두기 해제 이후 사람이 많아졌다.... 근데 원래 이 시기가 수영장 성수기 아닌가? 그리고 7월이 되면 진짜.... 수영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사람이 많아진다. 수영장 다니고 코로나 종식된 느낌이다. 어디든 마스크 제대로 벗어본 적이 없는데 여기는 딴 세상- 아침 타임 수영장 분위기? 쌤 스타일은? 수영시간은 아침 9시라 직장인이 많이 다니는

남편과 아이만 시댁간 주말 [내부링크]

#자유부인 #워킹맘 #육아 #정리유튜브 가끔 두달에 한두번, 남편은 아이만 델꾸 시댁에 간다. 고맙습니다. 늘어지게 늦잠도 자고 밤새 혼자 넷플릭스 틀어놓고 맥주마시며 여유로운 하루를 보냈었다. 처음 한두번은. 주중 육아, 작은 집 많은 짐으로 인해 집은 항상 어질러있는 상태. 언제부턴가 두달에 한두번 자유부인인 날은 대청소하는 날 옷방과 아이방 선반 위는 항상 짐더미였는데 싹 치웠다. 쓰레기도 세봉지나 나옴. 비포사진은 없지만… 이제 이상태 유지해야지 (얼마나? 일주일?) 소비의 욕구는 가득차있지만 모순적이게도 미니멀리스트를 꿈꾼다. 왜…? 몰라 ㅠ 난 정말 다양한 유튜브를 보는데 (백수, 부동산, 부업, 창업, 살림, 쇼핑, 캠핑, 여행) 이번 주말엔 정리유튜브가 눈에 들어왔다. 특히 공감가는 말은 ‘집에 있는 물건이 한마디씩만 말을 건다고 생각해봐라. 얼마나 정신이 없냐.’ 생각만 해도 끔찍. 일요일은 분리수거의 날. 분리수거 쓰레기를 나르고 또 나르다 지구에 무슨 죄를 짓나싶

해이해진 마음을 잡아본다 [내부링크]

퇴사할 날이 세 주 정도 남았다- 끝이 좋아야지- 마무리를 잘하고 싶은 마음과 이미 저 세상에 가 있는 마음이 함께 있는 요즘 출근했는데 글쎄. 외장하드는 집에 있네?! 택시타면 왕복 30분. 급하게 택시를 불러 집으로 간다. 마치 잠깐 나갔다오는 차림새로. 마무리 잘하고 싶은 마음도 분명 내 마음인데 해이해진게 분명하다! 얼마전 입사한 팀원들한테 이런 마음을 들키기 싫어 잠깐 자리비운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쓱- 앉는다. 그래도 다 알겠지. 회사 주변에서 가장 맛있는 카페를 찾는다. 내향형인 나는 이런 구석진 곳이 꽤 반갑다. 점심시간. 커피시간에 나누는 대화가 귀하다. 상사욕, 꼰대스러운 회사생활, 어찌보면 하찮은 신변잡기지만 회사에서 일이 아닌 사람을 만나는 시간. 낼부터는 얼마남지 않은 회사생활 마무리를 잘하기 위해 좀 더 일찍 일어나기로 한다.

나의 꿈이 뭐냐면. [내부링크]

아무말 대잔치 수다를 떨다가 나의 핵심가치를 이야기 하게 됐다. 나는 ‘건강’을 기반으로 ‘나눔’을 통해 ‘행복’을 추구하는 것 이.었.다. 살다보니 행복이란 개념이 무얼까 고민했고 허무하게도 느껴졌고 허상을 쫓는 느낌이라 행복 보다는 인생은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이라는 깨달음이 있.었.다. 누군가 물었다. 의미를 찾았냐고.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대답하려는데 사실은 아이를 낳고 그런 철학적인? 인생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하지 않고 살아가고 있는 나를 발견. 요새 고민은 나의 인생보다는… 그저 이 꼬맹이가 세상에 홀로서기 할때까지 어떻게 잘 도와줄까. 그 과정에서 나는 엄마로서 어떻게 성장할까. 사실 이런 거창한 고민보다도 내일은 혹여나 상처가 될 표정을 짓지 말아야지 남편이랑 투닥거렸는데 내일은 좋은 말 하는 모습을 보여줘야지. 책 더 많이 읽어줘야지. 맘마 혼자 먹게 도와줘야지. 부족하더라도 어떤 힘든 일에도 네 편인 든든한 지원군은 되어줘야지. 그렇게 나의 인생보다는 우리의 인생을 그

하기 싫은 일 [내부링크]

어제의 결심으로 일찍 일어났건만 아기 옷입히고 등원 준비시키니 어제와 크게 다르지 않은 출근시간 아이 선물 고르는 것 외에 특별할 거 없는 크리스마스일테지만 지하철역에 트리를 보니 나도 조금은 설렌다. 오늘 점심 커피도 갓 들어온 인턴과 함께. 스스로를 프로 공감러, 인싸라고 자부하던데 역시다. 수다 주제의 스펙트럼이 넓다. 고양이가 살고 있는 커피빈 동대입구점 펫프렌들리 매장이라 그런가 직원들은 고양이 밥도 챙겨주고 예뻐라해준다. 고양이들은 볕 잘드는 곳에 누워 있다가 가끔 애교도 부려준다. 회사생활의 마지막을 기억? 기념하기 위해 퇴사하기 전까지 일기를 써보려한다. 오늘은 하기싫은 일에 대한 불만을 잔뜩 늘어놓았다가 징징거린 기억은 놓고가고 싶어 쓱 지워버렸다-

취향의 취향 [내부링크]

나의 평일 커피는 그저 피곤함을 없애려 마시는 생존 커피. 주말마다 찾아다니던 예쁜 카페 방문도 어느때부터는 코로나로, 육아로 인해 키즈카페로 변했다. 오늘 점심시간에 부장님 소개로 들른 카페는 점심시간을 특별하게 만들어줌! 오 마이! 너무 예쁘다. 입구 쪽 책이 꽂혀있는 모양새도 멋짐 포토존도 이렇게. 지하에 내려가니 은근한- 은은한- 그런 향기가 난다. 게다가 시그니처 커피 맛이 놀랍다. 다르네 달라. 공간에 딱 어울리는 커피맛. 뭐하나 빠지는 게 없네-! 이런 공간을 만든 사람의 취향이 부럽다. 카페 주인 취향을 취향한다.

나의 정체성_동일시와 분리 [내부링크]

동일시와 분리 이십대 후반 그 언제쯤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할 때 그당시 좋아하던 작가, 알랭드보통의 책에서 영감을 받아 나는 나를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정의하기로 정한다. 내가 (그 당시) 좋아하는 것들, 물 속에서 꼬륵 거리는 공기소리를 듣는 것, 새로운 모임에서 새로운 활동을 해보는 것, 운동하는 것, 계획을 세워보는 것, 나눔을 실천하는 것... 그리고 그 이상으로 미술과 음악을 즐기고 철학과 인문학에 관심이 있으며 교양있고 싶고 지적이고 싶고 수려한 말솜씨를 갖고 싶었고 그게 나이고 싶었던 시절. 그때의 나의 정체성은 분리되고 싶은 마음, 다른 사람들과 나는 다르게 존재하고 싶다는 마음이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10년, (노력을 안해본 것은 아니나) 난 그다지 미술과 음악을 즐기지도 않고 철학과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떨어져갔고 그렇지만 나는 아직도 수영과 요가, 필라테스를 즐기며 새로운 계획을 세워보는 것을 좋아하고(끝까지 가던말던) 무언가를 배우는 것을 즐긴다. 때

조용한 연말 기록 [내부링크]

크리스마스 올해 연말엔 명동이 젤 이쁘다지. 가깝게 갈 수 있는 곳 중에서 말이다. 코로나기도 하고 딱히 갈만한 곳은 없고. 크리스마스 분위기 느껴보고자 밀레니얼 힐튼호텔 방문 SNS에는 화려하게 나와있지만 그닥 화려하진 않다. 그래도 연말 기분 느끼고 커피 한잔 마시고 나오기 좋은 장소네. 왜 수평을 안맞춰주니 남편 아들아. 사진 한장만 제발 같이 찍자 겨우 성공 시금치크림소스 만들어가서 회사사람들과 연말파티 어느날은 같이 케익 만들기 초 불고 뿌듯해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 이제 사진찍자고 하면 저런 표정만 짓는다 ㅠ 그래도 예뻐 예뻐 크리스마스 당일엔 요리도 해먹고. 루꼴라 오일파스타. 스테이크. 가니쉬도 없고 암것도 없고 고기 그자체에 충실 이날 와인 마시고 아들이랑 춤췄다. 남편보다 나랑 더 잘맞는 아들 ㅎ 이렇게 올해도 가는구나.

요시고, 앞으로 나아가다- [내부링크]

잔잔한 물 위에서 조용히 헤엄치는 나, 예전부터 맘 속에서 편안함? 평화로움? 이런 단어를 떠올릴 때면 저 모습을 떠올렸는데... 어느날 그 장면과 꼭 닮은 사진을 보았다. 요시고 사진전 포스터 안 갈 수가 있어야지. 보기만 해도 따뜻한 물이 내 몸을 감싸는 느낌이다. 피사체와 빛의 조화를 중요시한 요시고, 그래서 인지 어딜봐도 따뜻함이 배어나온다. 뭔가 일러스트같다. 살면서 이런 풍경을 눈에 많이 담고 있는 사람은 행복할 것만 같다. 어렸을 적 해봤던 심시티의 그래픽이 좋아진 모습 같기도 하고 웅성웅성 사람들의 목소리, 깔깔 웃고 갈매기도 끼룩거리고 그런 장면이 떠오르기도 하고 사진이 재미있다. 스페인으로, 두바이로, 해변으로, 일본으로 여행을 다녀온 기분이다. 요시고는 '계속 나아가다'라는 뜻이고 작가의 철학은 꾸준함이라고 한다. 무언가 되지 못해 힘든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어주는 사진전-

내가 먹는 게 바로 '나'다 [내부링크]

나의 정체성, 내가 누구인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30대 때는 '나'는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었다. 수영을 좋아하고 운동을 즐겨했으며, 일년에 한두번은 스쿠버다이빙 여행을 하고 라틴음악에 맞춰 살사 댄스를 즐겼으며 맥주를 좋아했다. 40대가 되니, 아니 나이듦도 이유겠지만 특히 코로나라 여행은 먼나라 이야기였으며 출산과 육아로 내가 좋아하는 것이 더이상 나일 수가 없게 되었다. 나는 난데, 나는 누구인가, - 고민의 끝엔 나는 '내가 먹는 것'이 아닐까. 하는 결론 식생활은 매일의 반복되는 일이고 또 안먹고는 살 수 없으니까. - 한끼 고급스러운 레스토랑에서 정성들인 음식을 먹고나면 먼가 잘살고 있는 기분이 든다. 허겁지겁 배고파서 한끼 떼우듯 먹고나면 먹고 나서도 마음이 허하다. 가공식품을 잔뜩 먹고나면 또 가공식품이 땡긴다. 그리고 그 끝엔 더부룩함과 부대낌이 남는다. 요리학원에서 이태리 요리를 배웠을 때다. 새우를 손질하고 볶고 거르고 짜고 또 그 국물에 토마토 페이스트

하루한끼 비건 [내부링크]

하루한끼 비건을 해보기로 한다. - 예전에 생채식을 해본 적이 있다. 만성 소화불량에 시달렸던 2년차 직장인, 내시경도 받아봤지만 내 위에는 별 문제가 없었고 빵을 좋아하는 게 문제겠거니 싶어 밀가루를 끊고 생채식을 시작했다. 오래 못갔다. 현미를 불려서 씹어먹는거나 야채를 씹는것도 아구가 아플 지경이었다. 선별된 제철과일을 따로 사는 것도, 유기농 야채를 사는 것도, 모두 에너지를 쏟아야 하는 것이었다. 그 에너지에 비해 몸의 변화는 크지 않았다. 소화불량은 계속됐고 결국 나는 저녁을 간단한 스프로 떼웠다. 그러고나서 내 소화불량은 없어졌다. 결론을 쉽게 내리긴 어렵지만 많이 먹는게 문제였나보다 했다. - A4용지만한 닭장에서 서로 공격해서 닭부리가 없어져 점점 미쳐가는 닭이 낳는 달걀, 부드러운 육질을 위해 옴짝달싹하지 못하게 가둬놓고 학대받는 소, 돼지의 육고기 이런 것을 먹고 사는 사람들이 멀쩡한 게 더 이상하다는 생각은 막연히나마 갖고 있었다. 하지만 이런 현실을 더 파고

제주도 다이빙_초보 다이버와 체험 다이버 [내부링크]

#부부다이빙 #제주도여행 #범선다이빙 #코지다이빙 다이빙, 자주는 아니지만 일년에 한번 꼴로 해외다이빙 여행을 다녔었는데 출산과 코로나 이후로 이제는 버킷리스트가 되어버린... 그러다 좋은 기회가 생겨 (무려 여름휴가기간에 갓친정에서 아이를 맡아주심!!!!) 제주도 여행을 가기로 결심, 그리고 아이 없이 해야하는 다이빙도 야무지게 예약 제주도에도 많은 다이빙샵이 있지만 이제 지켜야할 가족이 생긴터라 최우선은 안전! 2대째 하고 있고, 체육교대를 나온 다이버 강사가 있다는 샵을 선택했다! 아직도 어설픈 초보다이버인 나는 펀다이빙, 처음 다이빙을 하는 남편은 체험다이빙 신청 이 날의 코스는 범섬 작은 보트를 타고 큰 호랑이가 웅크리고 앉은 모습과 같다는 범섬으로 고고! 사진보다 영상이 많아 올릴게 많이 없네. 보트에서 입수하는 것도 짜릿한데 이렇게 바로 섬 아래로 입수하는 것도 새롭다. 아래 영상에선 물고기도 많고 알록달록 예쁜데 바다가 그리 깨끗하진 않아 시야가 넓진 않다. 다음엔 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