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zelvi의 등록된 링크

 hazelvi로 등록된 네이버 블로그 포스트 수는 40건입니다.

[광주 방탈출 리뷰] 에스케이프 '베타테스터' 테마 후기 [내부링크]

에스케이프에는 여러 테마가 있었지만, 일단 약공테로 분류되는 [레드]를 먼저 예약하고, 다른 어떤 테마를 선택할까 고민 끝에 [베타테스터]를 선택하였다.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은 있었지만, 대체로 좋은 평이 많던 테마. 스토리는 대충 예상이 가지만 무엇을 기대하든 그 이상의 것들을 보여줬던 광주 원정이었기에 이번에도 믿고 들어갔다. 취직하기 어려운 요즘 알바몽을 통해서 알바를 구하다가 나의 눈을 사로 잡는 공고가 눈에 띄었다! ' 게임 테스터 구함 ' 난이도 : 인원 : 2~5명 시간 : 80분 방탈출 결과 및 난이도 5인 플레이 47분 44초 남기고 성공! 난이도도 크게 높지 않고, 문제도 많지 않았다. 그리고 병렬식으로 플레이가 가능한 곳이라, 5명이 떼로 들어가면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알 수 있었던 테마ㅋㅋㅋ '맥거핀'이 많아서 자칫하면 말릴 수 있다는 후기들이 많았는데, 맞다. 우리도 몇 번 말릴 뻔 했으나 이 또한 병렬식 진행의 특장점을 잘 활용하여 여기서 풀어서 진행하고

[광주 방탈출 리뷰] 숨바꼭질 3호점 '종결사건' 테마 후기 [내부링크]

드디어 광주 원정의 마지막 테마다. 그 당시 오픈한지 얼마 안되었으나, 엄청난 호평을 받던 테마로 이건 꼭 해야한다! 고 전원 만장일치 했던 테마였다. 우리의 광주 원정 마지막 테마에 걸맞게 이름부터 종결사건이다. 그리고 우리는 정말 끝판왕을 보고 왔따, 크으으으으 종결사건은 10년 전 일어났던 마약 유통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형사의 시점을 따라가는 수사물 입니다. 난이도 : 장르 : 추리 수사물 인원 : 2~5명 시간 : 90분 방탈출 결과 및 난이도 5인 플레이! 6분 45초 남기고 성공! 이것이야 말로 웰메이드 방탈출 스토리, 구성, 연출, 문제 뭐 하나 흠 잡을 곳이 없이 너무나 완벽했다 진짜 투썸즈업 물개박수 90분이라는 긴 플레이 동안 어디 하나 쳐지는 구간이 없었고, 처음부터 마무리까지 쫀쫀하게 잘 마무리가 되었다. 돈 냄새 나는 블록버스터 영화를 보고 나온 그 기분. 난이도는 적당히 있었다. 그치만 억지스러운 문제가 있지는 않았다. 문제를 풀어가면서 스토리가 하나하

[광주 방탈출 리뷰] 에스케이프 '레드 R.E.D.' 테마 후기 [내부링크]

[숨바꼭질 2호점]을 졸업하고, 다음으로 향한 카페는 [에스케이프] 이다. 이 카페만의 특색이 있다하고, 평도 좋고, 뭣보다 [레드] 테마의 경우 약공테라고 할 수 있다하여 주저없이 예약하였다. 미해결 사건을 해결하는 RED 팀 생존자는 단 한 명 피해자의 기억 속에서 단서를 찾아야 한다. 난이도 : 공포도 : 인원 : 2~5명 시간 : 75분 방탈출 결과 및 난이도 5인 플레이! 메인 문제 35분 32초만에 탈출 성공! 히든은 실패...ㅠㅠ 문제방이라 들었는데 그리 크게 어렵지 않아서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히든 문제가 있었다. 아 히든... 히든 문제는 하난가 두 문제 남겨두고 실패했다ㅠㅠㅠ 메인 문제와 히든 문제의 난이도와 컨셉 차이가 매우 컸다. 메인 문제는 일반 방탈출 스타일이면 히든 문제는 자물쇠 주렁주렁 달린 문제방? 세련된 머팍 느낌이었다. 오히려 병렬식이라 두팀이나 세팀으로 나눠져서 풀었던 것이 독이 되었던 거 같기도 하다. 이거 풀다가 안 풀리니 저거 둘러

퇴사일기#2 - 내일채움공제 중도해지와 예상 환급액 조회 [내부링크]

2월 2일은 드디어 공식적인 퇴사일. 전회사는 스타트업이라 중소기업에 속해 중소기업에서 받을 수 있는 여러가지 혜택들을 받을 수 있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내일채움공제" 난 지난 경력이 이미 있어서 5년 만기형인 "청년 재직자 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하였었다. 나는 매월 12만원씩 적립, 회사는 20만원씩 적립하여 정부지원금을 포함하여 5년 만기 시에는 3천만원을 받는 상품! 만기는 다 못 채우지만 절반인 30개월을 채워서 퇴사를 하기로 했고, 퇴사일인 2월 2일 중도 해지 신청을 해야한다는 인사팀의 안내도 받았었다. 그리고 2월 2일 아침, 아래와 같은 카톡이 또롱~ 하고 날아왔다. 아 알겠어 알겠다고^^! 회사 인사팀에서 먼저 신청해서 나에게도 어서 신청을 하라고 연락이 온 것. 중도해지는 사업주와 근로자 어느 한 쪽만 신청해서는 안되고 그리고 둘의 해지 사유도 달라서는 해지가 완료되지 않는다. 어쨌든 나도 돈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오늘 일정을 마치고 돌아와 호다다닥 중도해지 신

[홍대 방탈출] 미스터리룸 이스케이프 홍대 2호점 'SAW(쏘우) 0KG' 테마 후기 [내부링크]

이번 설날 연휴는 고향에 내려가서 방탈출은 패스... 인가 싶었는데, 오늘 급하게 하나를 했다. 사실 우리팀의 다른 네명이 모여서 오전부터, 무려 10시부터 상큼하게 2연방을 한다고 해서 오랜만에 얼굴도 보고 홋카이도에서의 작은 기념품(맥주 젤리가 들어간 초콜릿ㅋㅋ)을 나눠줄 생각으로 만났는데... 결국 하나를 하고 말았다. 역시 이제 우리는 스릴러나 공테를 안 하면 아쉬운 인간이 되어버린건감, 스릴이 필요하다 필요해 들어가면 직쏘가 우릴 반겨준다. 하이 내부 모습은 이렇다. 대기실은 한 세팀 정도가 앉아서 있을 수 있는 정도의 사이즈. 다른 방탈출보다 먼저 숙지해야 하는 내용들이 있어서 좀 여유롭게 들어와서 대기하고 있으면 좋다. 일단 분리형 테마다. 3인 플레이에 최적화 되어있는 분리테마. 머더파커의 몇몇 테마들이 떠올랐다. 아무튼 참여자들은 이혜선, 최민준, 조성진 세 인물이 되어 플레이를 한다. 각 인물에 관련하여 설명이 된 자료를 주지만 내용을 모두 숙지하진 않아도 된다.

[강남 방탈출] 비밀의 화원 리버타운 '무고' 테마 후기 (공테 추천) [내부링크]

이 또한 예전에 했던 공테 리뷰! 비밀의 화원 리버타운의 [무고]의 경우 기대를 많이 했고, 그만큼 정말 만족을 했던 테마이다. 한동안 무고무고 노래를 부르고 다닐 정도로ㅎㅎ 일단 포스터부터 무속신앙 관련 공포 테마라는 게 팍 와 닿는다. 또한 이전에 비밀의 화원에서 [비밀의 가족]을 정말 재밌게 했던 기억도 있다.(이 테마도 얼른 리뷰를 써야할듯!) 그렇다면 시그니쳐 테마라고 자신있게 선보이는 이 테마 또한 얼마나 재밌을까!! 테마 입장을 앞두고 쿵쾅대는 이 가슴이 신나서 그런건지 아니면 쫄이라서 이미 쫄아서 그런건지 알 수 없지만 뭐든 어떠하리 무고 : 무당의 저주 #무속신앙 #공포 #탈출_후_어깨털기 장르 : 공포 난이도 : 인원 : 1~6명 시간 : 75분 방탈출 결과 및 난이도 3인 플레이 5분 25초 남기고 성공! 상큼한 주말 아침부터 이런 테마라니, 변태 쫄로서 너무너무 만족스럽다. 일단 많은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 할 공포도에 대해 얘기하자면, 무섭다 너무너무 무섭고

[광주 방탈출 리뷰] 숨바꼭질 2호점 '무죄2' 테마 후기 [내부링크]

올해 2월에는 우리 방탈출 팀의 부산 원정이 예정되어 있다. 팀에서 수도권 외 지역 원정 간 것은 부산, 광주, 대구 세 곳인데 나는 그 중 광주와 대구를 다녀왔다. 개인적으로 광주는 방탈출 테마들이 정말 미쳤고(아 빛고을 광주 인정이요) 대구는 음식이 미쳤다 (KTX 타기 직전의 직전까지 오드레기 한 판 더 땡기고 옴) 아무튼 즐거운 원정이었으니, 더 기억에서 잊혀지기 전에 후기를 쓰기로! 어차피 이번 주말 할 일도 많이 없으니 2박 3일 여정동안 플레이 한 테마들 모두 정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겠당:)! 가장 먼저 리뷰를 쓸 테마는 바로 [무죄2]! 광주 로컬 방탈출 체인의 끝판왕, 아니 전국 방탈출의 끝판왕급이라고도 할 수 있는 숨바꼭질에서의 첫 테마였다. 교도소장의 비리를 캐기 위해 잠입했던 교도소에서 탈출 후 쫓고 쫓기게 되는데… <김요원 지금 바로 PLAN B를 시작하게> 장르 : 잠입 액션 난이도 : 추천인원 : 2~3명 시간 : 80분 방탈출 결과 및 난이도 3인 플레

[광주 방탈출 리뷰] 러시아워'전생연분' 테마 후기 [내부링크]

이전 포스팅에서 소개한 [무죄2]에 이어 다음 테마를 위해 이동하였다. [광주 방탈출 리뷰] 숨바꼭질 2호점 '무죄2' 테마 후기 올해 2월에는 우리 방탈출 팀의 부산 원정이 예정되어 있다. 팀에서 수도권 외 지역 원정 간 것은 부산, 광... blog.naver.com 로컬의 스케일과 자본의 맛에 취해버린 채로 다음 테마로 고고 일단 첫날은 모든 멤버들이 모이지 못해서 1순위로 하고 싶었던 테마보다는 시간에 맞는 것을 위주로 선택을 했다. 전생연분도 특별히 우리가 선호하는 장르는 아니지만 (공테나 스릴러 선호ㅋㅋ) 평점도 좋고 시간대도 딱 맞길래 바로 예약! 그럼 여기서도 자본의 맛을 느낄 수 있을까?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입장하였다. 총총총총 내 나이 서른. 난 아직도 모태솔로다. 난 전생에 죽을 죄를 지었나봐 장르 : 어드벤처 난이도 : 추천 인원 : 3인 이상 시간 : 75분 방탈출 결과 및 난이도 3인 플레이 5분 36초 남기고 성공! 난이도는 낮지 않다. 초반에 어떻게 풀

[광주 방탈출 리뷰] 숨바꼭질 2호점 '명당' 테마 후기 [내부링크]

광주에서의 이틀날이 밝았습니다.. 이날은 3방을 뛰기로 했다. 그리고 숨바꼭질 2호점을 졸업하는 날! 숨바꼭질 2호점에는 어제 플레이 한 [무죄2] 외에 두 테마가 더 있는데 [명당]과 [재개발구역]이다. 두 테마 모두 평도 좋고 우리가 좋아하는 공테, 스릴러 장르에 역사 장르다. 안 할 수 없제!!! 광주 원정 5인 완전체가 되는 날 플레이! 풍수사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광주상인연합회 회장입니다. 저희 시장에 문제가 생겼는데, 풍수지리 한 번 봐주시겠습니까? 장르 : 역사기반 풍수지리 드라마 난이도 : 인원 : 2~5명 시간 : 80분 방탈출 결과 및 난이도 5인 플레이 31분 22초 남기고 성공! 입문 테마여서 쉬운 난이도였다. 우리는 인원도 많아서 노힌트로 무난무난하고 여유롭게 탈출. 문제는 전체적으로 평이했는데, 뭐 이 테마는 문제가 중요한 게 아니었다. 인테리어 & 활동성 [무죄2]에 이어 미친 인테리어, 미친 스케일. 하나하나 플레이를 할 때마다 뽕에 취해간다, 광주뽕에

퇴사일기#1 - 곧 완전히 무소속이 될 백수, 내 자산 상황 점검해보자 [내부링크]

난 곧 백수다 사실 12월부터 회사를 나가지 않는 상태였으나, 다음달 2일부터 완전한 퇴직자가 된다. 다행히도 돈 나올 구석은 있어서 6개월 정도는 문제 없이 살 수 있다. 나는 이 6개월이 어떻게 보면 정말 좋은 기회가 되 수 있다고 생각하였고, 앞으로 어떻게 살지를 계속 고민 중에 있다. 계속 머릿속을 고민하고 다이어리에 메모로 써뒀는데, 어디 한 번 공개된 곳에 그 내용을 정리해보려 한다. 이건 일종의 다짐이기도 하다. 다른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으니 꼭 지키자, 라는 ㅎㅎ 다시 취직? 솔직히 말해서 취직하라고 하면 어떻게든 할 수는 있을 것 같다. 내 학력이나 경력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굉장히 좋은 회사는 아니더라도 그래도 흔히들 말하는 좋소를 갈 정도로 떨어지진 않는다. 다만 그 중간 정도의 회사에 가서 노력을 할 에너지가 남아있는가? 솔직히 말하자면 지금은 방전 상태다. 거의 10년 가까이 일 하면서 느꼈는데, 난 위계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비전 없는 업무에 굉장히 취약한

[광주 방탈출 리뷰] 숨바꼭질 2호점 '재개발구역 - 관계자 외 출입금지' 테마 후기 (공테 추천) [내부링크]

[숨바꼭질 2호점]에서 [명당]과 함께 플레이 한 [재개발구역]! 개인적으로 이 [재개발구역]을 가장 기대하고 있었다. 스릴러라곤 하지만 어떤 리뷰를 찾아봐도 공테라는 것이 팍팍 느껴졌기 때문이다. 쫄이면서도 누구보다 공테사랑녀인 나,,, 재개발구역은 나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인가아,,,! 용봉철거반 사무실에 뭔가 으스스한 폐건물을 철거해달라는 의뢰가 들어온다. '하… 싫은데… 얼른 폭탄만 설치하고 나오자' 장르 : 스릴러 난이도 : 공포도 : 인원 : 2~5명 시간 : 70분 방탈출 결과 및 난이도 5인 플레이 13분 53초 남기고 성공! 평이한 난이도였고 5명이 우루루 들어간 방이라서 특별히 엄청나게 어려운 문제는 없었던 것 같다. 어떤 문제라도 5명 중 한명 정도는 풀어낼 수 있어서. 이게 다인원의 최고 장점ㅋㅋ 다만 좋지 않은 점은 문제나 공간에 따라 소외되는 멤버가 있는 점이겠지. 다행히도 방 스케일 자체가 커서 꽉꽉 끼거나 문제나 연출을 못보는 멤버는 없었다. 공포도에

[홋카이도 여행 5~7일차] 비에이&아사히카와 투어! 크리스마스 트리, 탁신관, 아사히야마 펭귄 워크 [내부링크]

[홋카이도 여행 4~5일차] 오타루 데이! 오타루 은하와 오타루 맥주 창고 No.1, 그리고 윤희에게 투어 삿포로에서 오타루로 이동~~ 3일차 홋카이도 여행도 여러번이고 그때마다 오타루를 들렸지만, 오타루에서 1... blog.naver.com 이제 오타루에서 비에이로 이동합니다~ 4일차 벌써 반이 지났네....? 우여곡절 끝에 무사히 교환한 삿포로 후라노 패스... 모두들 무사히 교환을 받으시길 바래요.. 그리고.. 잃어버리지 말길.. 오타루에서 비에이로 바로 가는 전철은 없습니다. 오타루에서 삿포로로 이동 후, 삿포로에서 특급 카무이 혹은 특급 라일락으로 갈아탄 후 아사히카와에서 또 후라노선으로 환승하여 비에이역으로 가야 합니다. 가는 시간도 길고 눈이 많이 오면 연착 혹은 결항이 있을 수도 있으므로 짧은 여행 기간에는 비에이 구간은 직접 다녀오는 것은 비추입니다. 삿포로에서 출발하는 버스투어도 많으니 그걸로 비에이 투어를 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실제로 아사히카와에

[홋카이도 여행 7~8일차] 삿포로 맥주 박물관 비어가든, 토리톤 스시 먹고 귀국~ [내부링크]

[홋카이도 여행 5~7일차] 비에이&아사히카와 투어! 크리스마스 트리, 탁신관, 아사히야마 펭귄 워크 이제 오타루에서 비에이로 이동합니다~ 4일차 우여곡절 끝에 무사히 교환한 삿포로 후라노 패스... 모두들 ... blog.naver.com 7일차 무사히 삿포로로 이동할 수 있기를... 아사히카와에서의 아침이 밝았습니다아 이제 삿포로로 이동할 차례! 아사히카와역으로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 편하다편하다 콧노래를 부르면서 개찰구로 갔는데 중요한 내용이라며 들려오는 방송에 귀를 기울이니 "현재 대설로 인해 삿포로 행 라일락 연차는 취소되었습니다" ㅎㅎㅎ이번 여행 쉽지 않네ㅎㅎㅎ 그나마 다행인 것은 그 다음 시간대에 삿포로로 향하는 카무이는 운행이 된다고 합니다. 물론 40분 늦게 도착할 예정이고 또 이 지연 시간은 늘어날 가능성이 매우매우 많다는 얘기와 함께. 홋카이도 겨울 여행 때는 대설 때문에 이동이 어려운 경우가 있으니 꼭 마지막날은 삿포로 근처에서 묵어야 한다는 조언을 들었던 적이

[인천 방탈출 리뷰] 어메이즈드 부평 2호점 공테 'REC' 테마 후기 [내부링크]

공테가 너무 하고 싶어서 지난 공테 복기 중.. 지난 번 올린 공테빙고 속 플레이 했던 공테 중에서 가장 무섭다고는 하기는 어려워도 가장 특징있었던 공테로 REC를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일산 방탈출] 마스터키프라임 화정점 'B지하철 13호선' 테마 후기 (공테 시리즈) 이전에 했던 방탈출 사진들 정리를 오늘 드디어 다 했다:) 옛날엔 사진 찍는게 뭐 얼마나 의미있지 하면서 ... blog.naver.com 기억 속의 REC는 눈 뜨자마자 미쳤다를 연발하게 만들었고, 창조공포의 최첨단이란 이런 것이며, 삑딱쾅 없이도 이렇게 무서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던 테마이다. 아무튼 우리 팀의 최강탱인 윶언니 마저도 가장 무서웠던 공테로 꼽는 REC, 기억을 더듬어 리뷰리뷰~ 난이도 : + 인원 : 2~6명 시간 : 60분 장치비중 : 90% 활동성 : 50% 공포도 : 80% (거짓말..) 방탈출 결과 및 난이도 3인 플레이+4인 플레이(옵저버로 참여했지만 할인은 없음) 두 번 모두 성공

[가로수길 방탈출 리뷰] 이스케이프샾 2연방 '천사소녀 제티' '손 없는 날' 테마 후기 [내부링크]

압구정, 신사, 가로수길 이 지역은 나에게 있어서 약간 방탈출의 불모지.. 같은 느낌이었는데 좀 더 알아보니 테마가 6개나 있는 [이스케이프샾]이 있었다. 평점도 다들 나쁘지 않고! 6개의 테마 중 뭘 할까 봤는데, 일단 가장 눈이 가는 [천사소녀 제티]와 공테일 수 밖에 없을 것 같은 [손 없는 날] 두 테마를 예약하고 갔다:) 이스케이프샾(#) 살짝 지워져 있지만 건물 밖에 이런 안내판이 우릴 반겨줬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로 고고고~ 1층으로 내려가면 이런 민트 벽의 카페가 나온다. 주말 오후라 그런지 손님들이 바글바글. 주변에 학교가 두군데 있는데, 그 주변 학생들이 많이 찾아온 듯 했다. 워크인으로도 찾아오는 사람들이 좀 있었음! 테마 설명판! 저기에 야외 테마인 [캐치 미 이프 유 캔] 도 포함해서 총 6개 테마를 즐길 수 있다. 주의 사항과 이런저런 설명을 듣고 연방의 첫 테마인 [천사소녀 제티] 방으로 입장! 오늘도 정의로운 도둑이 되는걸 허락해주세요. 장르 : 코

[가로수길 맛집] 삼창교자 - 가리비만두, 삼치만두 추천추천 [내부링크]

방탈출을 끝내고 교자맛집 삼창교자로 향했다. 방탈출 카페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위치에 있어서 총총총총 걸어갔다. 오랜만에 머리를 써서 배가 금방 고파졌는데 두근두근 거리면서 입장 ㅇㅎ야 잘먹을게:) 3시 정도의 애매한 시간이었는데도 한 팀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래도 회전이 빨라서 앞팀과 우리팀 모두 금방 들어갔다. 메뉴, 우리는 우니만두(물만두) / 가리비만두(물만두) / 고기+새우만두(군만두) 그리고 마라탕을 시켰다. 맥주도 못 빼놓지. 개인적으로 여긴 군만두보다는 물만두 혹은 찐만두가 좋다. 그리고 해산물로 만든 만두들이 풍미도 깊고 맛있다. 가리비 만두 먹고 진짜 현실 존맛탱을 외침. 우니만두는 요즘 우니 철이 아니라 그런지 우니 맛이 조금은 쌉쌀한 맛이 났다. 여름철에 가면 맛이 좀 다르려나? 일단 킵킵 마라탕은 기존 마라탕보다는 좀 더 밍밍한 편. 마라탕 먹으러 오기 보다는 교자에 곁들여 먹는 음식이라 생각하면 그 정도의 간이 잘 어울린다. 저렇게 먹고 조금 아쉬워서 삼치교

[일산 방탈출] 마스터키프라임 화정점 'B지하철 13호선' 테마 후기 (공테 시리즈) [내부링크]

이전에 했던 방탈출 사진들 정리를 오늘 드디어 다 했다:) 옛날엔 사진 찍는게 뭐 얼마나 의미있지 하면서 그냥 집 어딘가에 던져놨었는데, 블로그를 제대로 하려하니 이전에 했던 사진들 만큼 도움이 되는게 없구나 하는 생각만ㅎㅎ 아무튼 정리를 하면서 느낀 건 나 참 공테 좋아하구나^^! 지난 주말에도 공테 하다가 외마디 비명 지르며 쓰러진 쫄이지만 그래도 이 쫄리는 맛이 너무너무 좋다. 그래서 이전에 했던 공테들을 하나씩 복기해보려고 한다. 이제까지 내가 한 공테 빙고! 참고로 이번 주말에 [악몽] 테마도 도전한다. 듀근듀근 저 빙고 안에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꽤나 즐겁게 했던 테마인 [B지하철 13호선] 리뷰를 시작으로, 한동안은 공테 중심의 리뷰를 해보겠다:) “우리 열차는 죽음, 죽음으로 가는 마지막 열차입니다. 내리실 문은....없.습.니.다.” 난이도 : 장르 : 공포 인원 : 2~5명 시간 : 70분 방탈출 결과 및 난이도 우선 난 이 테마를 두 번 했다. 첫번째 플레이 4

[홍대 방탈출 리뷰] 비트포비아 홍대 던전3 '그달동네' 테마 후기 (공테 리뷰 시리즈) [내부링크]

예정에 없었으나 어쩌다보니 시간이 되어 2인팟에 끼어 [그달동네]를 플레이하고 왔다:) 유명한 비트포비아의 테마! 비트포비아는 [전래동 자살사건]으로 진짜 투썸즈 업을 들었던 이후로 믿고 가는 곳이다. 홍대 입구 경의중앙선쪽 출구 쪽에서 가까운 곳에 있었고, 내부는 아래와 같이 주황색 키 컬러를 잘 활용하여 깔끔하게 인테리어 되어 있었다. 깔끔깔끔 이렇게 테마의 굿즈도 전시해 두었는데, 홍대던전3에서는 직접 판매를 하진 않았다. 던전101이라면 홍대 옆에 있어서 꽤나 거리가 있어서 기왕이면 바로 그 테마가 있는 곳에서 팔면 좋지 않을까 싶었으나 뭐 다 이유가 있겠지:) 개인적으로는 [경성 연쇄실종사건]을 해보고 싶다. 이전에 [전래동]을 너무너무 재미있게 했는데 비슷한 결로 보여서 조금 기대가 된다. 다시, [그달동네]로 얘기로 돌아가서... 이전에 슬쩍 봤던 리뷰에서 스릴러와 공테의 중간맛이라고 봤다. 흠.. 스릴러인지 공테는 내가 판단한다, 낮이니까 안 무서울 거야, 근데 위에

[홋카이도 여행 4~5일차] 오타루 데이! 오타루 은하와 오타루 맥주 창고 No.1, 그리고 윤희에게 투어 [내부링크]

[홋카이도 여행 2~4일차] 삿포로에서 2박, 징키즈칸, 스노우 모빌 체험 그리고 맥주를 곁들인 여행 지난 포스팅에서 이어집니다:) 2일차 오후 노보리베츠에서 특급 열차를 타고 삿포로로 이동! 하코다테에서... blog.naver.com 삿포로에서 오타루로 이동~~ 3일차 첫 오타루 1박! 듀근듀근 홋카이도 여행도 여러번이고 그때마다 오타루를 들렸지만, 오타루에서 1박을 보낸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이번엔 오타루에서의 첫 숙박 겸 새해를 맞이하기로 했어요! 그렇다면 숙소도 좋은 곳으로 잡아야겠지~ 하며 고른 숙소는 바로 이곳, 언와인드 호텔&바 오타루 (Unwind Hotel&Bar OTARU) Unwind Hotel & Bar, 1-chōme-8-25 Ironai, Otaru, Hokkaido 047-0031 일본 Unwind Hotel & Bar, 1-chōme-8-25 Ironai, Otaru, Hokkaido 047-0031 일본 오타루 운하와 가깝고, 뭣보다 부킹 닷컴

[신림 방탈출 리뷰] 룸엘이스케이프 '악몽' '트레져헌터' 테마 연방 후기 [내부링크]

공테가 너무너무 하고 싶다는 생각에 방탈출 랭킹 사이트를 열었고, 그 안에서 미뤄놨던 테마들을 훑어봤다. 제로월드의 공테들은 너무너무 하고 싶지만 늘 예약이 어렵고ㅠㅠ 아 그러다가 이전에 [메트로]를 했던 룸엘이스케이프에 [악몽] 테마가 기억났다. 네이버를 통해서 예약을 해서 빠르게 주말 시간으로 예약을 했고, 공포도와 문제 난이도 모두 높다는 것을 보니 여러 의미로 두근두근해졌다. 그리고 한 테마만 하고 나오면 아쉽지, 나머지 한 테마인 (이전에 [메트로], [아빠어디가]를 했었다) [트레져헌터]도 같이 예약했다. 추적추적 비가 내리는 어두운 날 신림에서 악명높은 공테라.. 후후 두근거리는걸.. 지도를 따라가다보면 이런 입간판과 만난다. 입간판이 놓여있는 건물로 들어가서 2층으로 올라간다. 깔끔한 내부 모습 근데 대기실에 있을 때도 뭔가 저 멀리서 비명소리가 들려오는 듯 했다..... 매일 밤 나는 꿈을 꾼다 같은 꿈을 정말 천 번 이상꾼 것 같다 꿈에는 항상 이상하게도 내가 다니

미리쓰는 12월 결산 [내부링크]

내일이 출국이라 한국에서의 마지막 22년이기에 12월 결산(이라고 쓰고 그냥 먹는 거 사진)을 미리 올린다. 점심 약속 전에 시간이 남아서 호다닥 쓰는 중. 블로그 넘 재밌네, 마 니 블로그 중독이다ㅏㅏ 퇴사 확정되고 전회사 사람들과 송년회 겸 만나 맛있게 먹었던 프렌치. 한남동에 있는 비스트로 루틴인데 미리 예약했더니 안쪽의 아주 조용한 장소로 안내해줬다. 바깥쪽은 사람들이 많은데 안쪽 자리는 테이블이 많아도 우리 외엔 사람들을 더 이상 들여보내지 않아 조용하고 아주 좋았음. 아 이거 혹시 격리 당한겨??? 결제할 때 금액이 생각보다 너무 적어서 (메뉴 세개 이상에 와인 바틀로 깜) 띠용했는데 알고보니 식당에서 바틀 가격을 빼고 결제해준 것. 매우매우 고민하였으나, 양심껏 들어가서 다시 결제했다. 근데 뭐 빼주거나 이런 거 없었음, 쪼끔 서운.. 니들이 실수한 거 우리가 얘기해서 정정한건디... 힝.. 동네 식당도 음식 순서 바뀌거나 늦게 나와도 음료수 하나 서비스로 주는데 서운서

[홋카이도 여행 1~2일차] 첫날부터 노보리베츠 온천으로! 일단 온천에 몸을 지지고 보고 먹고 보는 여행 시작 [내부링크]

이전에 준비 포스트를 올린 대로 작년말부터 올 초까지 7박 8일의 일정으로 홋카이도를 다녀왔습니다! 나름 준비를 열심히 하고 갔지만 어쩔 수 없는 P의 인생이라 일정 사이사이 붕붕 뜨는 것은 물론 여러가지 변수로 인해 예상대로 되지 않아서 많은 시련과 고난이 있던 여행이긴 했지만 또 그만큼 즐겁게 잘 다녀온 여행이었습니다. 홋카이도를 이렇게 오랫동안 있어본 건 처음이라! 또 그만큼 여유롭게 즐기기도 했네용:) 전체 일정 이번 여행의 전체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22년 12월 28일 출국 노보리베츠로 이동 후 료칸에서 1박 29일 노보리베츠 삿포로 이동, 삿포로에서 2박 31일 삿포로 오타루 이동 후 1박 1일 오타루 비에이 이동 후 1박 2일 비에이 아사히카와 이동 후 1박 3일 아사히카와 삿포로 이동 후 1박 4일 귀국 지금 써보니 정말 미친 일정.. 다행히도 고니와 저 둘 다 평소 열심히 운동을 해둬서 어떻게든 다녔으나 정말 험난한 여행이었네요ㅋㅋ 하루에 평균 만 오

[홋카이도 여행 2~4일차] 삿포로에서 2박, 징키즈칸, 스노우 모빌 체험 그리고 맥주를 곁들인 여행 [내부링크]

지난 포스팅에서 이어집니다:) [홋카이도 여행 1~2일차] 첫날부터 노보리베츠 온천으로! 일단 온천에 몸을 지지고 보고 먹고 보는 여행 시작 이전에 준비 포스트를 올린 대로 작년말부터 올 초까지 7박 8일의 일정으로 홋카이도를 다녀왔습니다! 나름... blog.naver.com 2일차 오후 노보리베츠 일정을 끝내고 삿포로로 이동 노보리베츠에서 특급 열차를 타고 삿포로로 이동! 하코다테에서부터 오는 특급 호쿠토 열차라서 이미 자유석이 꽉 찬 상태였습니다. 30분 정도는 서서 오다가 미나미치토세 부근에서 공항을 가기 위해 승객들이 내리면서 좌석에 여유가 생겨서 착석. 그 때 찍은 삿포로 가는 길의 전경입니다. 반가운 것이 보이길래 찰칵. 내년부터 니혼햄 파이터즈 구장으로 쓰인다는 에스콘 필드 홋카이도가 보입니다. 일본 프로 야구는 자세히는 잘 모르지만 니혼햄이 다르빗슈와 오타니 친정 팀인 것은 잘 알고 있어서 반가운 마음에 찰칵 개폐형 돔이라는데 내년에 오픈하면 가보고 싶어요... 야덕

[왕십리 방탈출 리뷰] 더코드 왕십리점 '피의 일요일' 테마 후기 [내부링크]

드디어 왔다, 방탈출의 불을 붙인 그 테마. 이날도 (덕후)친구들과 만나서 즐거운 식사를 하고 시간이 붕 떠서 뭘 할까 고민하던 차였다. 2월 27일이었으니 날은 추웠고 그래서 실내로 시간을 보내러 갔던 것이 아닐까 한다. 아무튼 가장 처음으로 했던 테마인 '신사정육점'과 같이 피비린내 나는 테마를 선택했고, 이 테마는 나의 긴 방탈출 여정의 시작이 되었다. 새로 이사 오게 된 시골의 한 마을 이곳에서 사귀게 된 내 가장 친한 친구인 유정이를 따라다니고 있는 우리교회 마을 사람들과 친해질 수도 있고 의지할 수도 있어서 너무 좋았다. 하지만 교회에 다니던 사람들이 하나둘씩 세례를 받고 나면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나와 유정이 말고는 이 느낌을 다들 모른 채 하고 숨기려는 것 같다. 결국 유정이와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밤 12시에 교회에 몰래 들어가 보기로 했다. 하지만, 유정이는 12시가 되어도 나타나지 않았고, 다음날이 되어서도 연락이 되지 않았다 친구를 찾기 위해 교회에 들어가게

[홋카이도 여행 준비] 7박 8일 삿포로-노보리베츠-오타루-비에이 일정 정리 Part2 (음식, 관광지 등) [내부링크]

항공, 숙박 등을 정리한 Part1에 이어 이제 정말 중요한 음식이나 관광지등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https://blog.naver.com/hazelvi/222963536382) [홋카이도 여행 준비] 7박 8일 삿포로-노보리베츠-오타루-비에이 일정 정리 Part1 (항공, 숙박, 교통 등) https://blog.naver.com/hazelvi/222961803716 이전 포스트에 이어서 이제 7박 8일의 일정들을 한 번 정리... blog.naver.com 음식 첫날 숙박하는 노보리베츠의 온천에선 석식과 다음날 조식이 제공된다. 거기서 맛나게 잘 먹고, 다음날은 노보리베츠 관광을 하면서 점심을 먹을 곳을 찾아봤는데, 보통 료칸에 머물면서 식사를 마치기 때문에 먹을만한 곳이 영 많지는 않다. 아쉬운대로 찾아본 곳은 여기! 소바도코로 후쿠안 (そば処福庵) https://goo.gl/maps/B9x2bmy4P2gPRdYe7 소바도코로후쿠안 · 일본 059-0551 Hokkaido,

[강남구청 맛집] 완도1957 전복감바스, 하이볼, 완도라면 후기 [내부링크]

고니가 맛있다맛있다 노래를 부르던 완도1957에 드디어 방문하게 되었다. 바로 같은 건물에 살고 있어서 짐을 놔두고 가벼운 옷차림에 슬리퍼만 신고 호다다닥 처음엔 별관으로 갔었는데, 예약이 다 차있어서 자리가 없다고ㅠㅠ 그래서 본관으로 보내졌다. 바 테이블에는 6명~8명 정도가 앉을 수 있고, 4인 테이블도 두개밖에 없는 아주 아담한 사이즈의 가게. 이모님 혼자서 조리에 서빙까지 하고 있어서 음식 나오는 속도가 빠르진 않았는데 다들 이해하고 맛있게 즐기는 분위기. 전복을 활용한 소품들이 귀여워서 찰칵찰칵 주변을 둘러봤으니 가장 중요한 메뉴판을 펼쳐보잣 Previous image Next image 메뉴판! 우리가 주문한 건 전복 감바스와 하이볼 두잔. 그리고 이후에 완도라면을 시켰다. 이미 난 뭘 먹기도 했어서 메인 메뉴 하나에 딱 한 잔만 하고 싶었던 터라 적당히 시켰다:) 다음에 맘 먹고 친구들이랑 와서 모든 메뉴들을 먹어볼까 하는데... 이렇게 다시 돼지가 되는 건감 앞 주문이

[왕십리 방탈출 리뷰] 더코드 왕십리점 '도박꾼' 테마 후기 [내부링크]

[왕십리 방탈출 리뷰] 더코드 왕십리점 '피의 일요일' 테마 후기 드디어 왔다, 방탈출의 불을 붙인 그 테마. 이날도 (덕후)친구들과 만나서 즐거운 식사를 하고 시간이 붕 ... blog.naver.com (위의 피의 일요일에 이어서) 피의 일요일 테마로 뒷통수를 얼얼하게 맞은 그들은 분한 마음에 그 자리를 뜨지 못했다. 그리고 결심한 듯이 점원에게 가 외쳤다.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다른 테마 있나요? 운명의 장난인지 딱 맞는 시간대에 바로 들어갈 수 있는 테마가 있다는 거다. 타이틀부터 설레이는 그것, 도박꾼... 그리고 이 테마를 통해 그들은 방탈출이라는 새로운 취미의 늪에 빠지고 말았다…. 친구를 구하기 위한 마지막 게임! 목숨을 건 마지막 베팅! 지극히 평범한 회사원, 그리고 졸업은 앞둔 대학생으로 살고 있는 그들은 수 년전 전국 도박판을 휩쓴 전문도박팀. 2년 전 인천에서의 화투판을 마지막으로 그들은 도박판을 영원히 떠나기로 다 같이 약속한다. 어느 날 걸려온 전화… 연락

[강남 방탈출 리뷰] 포인트나인 강남2호점 '홈타운 HOMETOWN' 테마 후기 [내부링크]

크리스마스에도 어김없이 방탈출을, 그것도 아침 일찍부터 연방을 하겠다는 결연한 다짐을 하였건만 바로 직전 날 오전에 예약한 테마가 갑작스런 정전으로 인해서 내일은 방탈출이 어렵다는 슬픈 소식을 듣게 되었고... (물론 다른 원하는 시간대에 예약을 해주셨당) 즐거운 크리스마스에 1방이라니, 슬퍼하며 강남으로 나섰다. 햇볕을 보지 못한 지 3년이 흘렀다. 돌아온 나의 고향은 예전과는 많이 달라져 있었다. 마을에 정착한 시간이 길어질수록 나의 다짐은 흐려졌고 아저씨가 남긴 목걸이의 의미를 찾는 걸 포기할 때쯤, 꿈에서 한 장면이 재생되었다. 난이도 : 인원 : 1~6명 시간 : 80분 방탈출 카페 내 외부 으녕이가 1년전부터 포인트나인 하고 싶어했다던데 (사실 잘 기억 안남) 아무튼 드디어 포인트나인 입성. 이제까지는 방탈출 즐기면서 카페 인테리어는 안 찍었던 것 같아서, 포스팅을 의식해서^^ 한 번 찍어왔다. 일단 카페 입구부터 깔끔하고 대기실, 테마 내부까지 빤딱빤딱 좋아보였다. 그

[제주 여행] 이제와서 쓰는 초여름 제주 여행기 Part 1 [내부링크]

올해 5월 말에서 6월 초까지 약 1주일 동안 다녀온 제주도 여행. 그 여행 사진+영상을 이제야 정리하고 올린다. 서울에서 출발해서 목포에서 배를 타고 자차를 끌고 들어갔다 다녀온 제주도! 이전까진 비행기로 다녀왔다가 처음으로 내 차를 끌고 갔는데, 연비가 좋은 하이브리드라서 연비도 아끼고 편하게 잘 다녀왔던 것 같다! 특별히 블로그에 올릴 생각은 하지 않고 사진을 찍어서 중간중간 비는 구간이 있지만, 우선 있는 대로 다 올려본당. 1일차 목포에서 배를 타고 제주로 고고고~ 목포항에서 제주도행 배를 끊고 기다리는 중 찍은 고니고니. 농담곰이 여행하는 컨셉으로 사진을 많이 찍어보려했으나... 그 컨셉은 어느샌가 조용히 사라진다... 제주도 도착하자마자 달려갔던 식당 [노조미] 여기 우동이 정말 미친듯이 맛있는데, 정작 우동 사진이 없다... 아쉬운 대로 감자고로케 사진만... 아직까지는 컨셉 유지 중.. 노조미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국기로2길 2-3 노조미는 여기. 정말 존맛이니 제주

일러스트 - 야구 소년 [내부링크]

퇴사+굳은 손 풀 김에 타블렛을 잡고 그림을 열심히 그리고 있다. 일단 포폴 쌓이면 좋은 기회 있으면 소개시켜 준다는 옆 팀장님 말을 믿고^^! + 이제껏 못 그렸던 그림들 열심히 그리고 있는 중. 야구 유니폼을 입은 컨셉인데, 일단 얼굴은 맘에 들게 나왔다. 얼른 또 그리러 가야지~

[가로수길 방탈출 리뷰] 시그널헌터 가로수길점 '신사정육점' 테마 후기 [내부링크]

방탈출을 할 생각으로 친구들을 만났던 것도 아니었고, 밥을 먹고 나왔는데 근처에 방탈출이 있었을 뿐이었고, 거기다 나는 공포라면 환장하는 인간이었고, 그러한 연유로 누가봐도 피칠갑인 표지의 방탈출을 처음으로 하게 되었다. 2018년도 쯔음 처음 해봤던 방탈출이다. 신사동 거리에서 머리 없는 여자 시체가 발견되자, 전국이 충격과 공포에 빠진다. 늘 북적이는 신사동 도심 일대에서 연쇄살인의 악몽이 시작된 상황! 베테랑 형사인 당신, 몇 년간 강남구 일대 미제 연쇄 실종 사건을 수차례 해결하였지만 도무지 감을 잡을 수가 없다. '선배! 여기 정육점인거 같아요, 범인이 1시간 뒤에 돌아온데요 저 좀 제발 살려주세요' 라는 여후배의 전화를 받게 된다! "똑똑똑… 사장님 계세요?" 장르 : 스릴러 추천 인원 : 2~5인 난이도 : 공포도 : 활동성 : 플레이시간 : 60분 방탈출 결과 및 난이도 4인 플레이 아깝게 탈출 실패했던가 했던가, 아무튼 시간도 촉박했고 거의 막바지까지 갔던 기억

카페처럼 편하게 작업할 집 주변 공유 오피스 찾기 [내부링크]

아침형 인간에 일단 밖을 나가야하는 나는 퇴사 후에도 계속 바깥에 나가서 모든 작업을 했다. 집도 좋지만, 역시 일 하는 공간과 거주 공간은 분리가 되어 있어야 하는 것 같아. 대학생 때나 돈 없어서 모든 작업을 집에서 했지 지금은 커피값 정도는 금액의 자릿수만 확인하고 지불하는 정도다 보니 할 일이 있으면 일단 나가는 것이 버릇이 되었다. 아무튼 퇴사 후엔 종로에 있는 이 사무실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12월까지 계약되어 있지만 11월에 프로젝트가 비어있던 곳인데, 나의 퇴사 시즌과 딱 맞아 떨어져서 아지트로 잘 썼다. 다만 이 곳도 이제 곧 철수를 하니 새로운 곳을 찾아야 한다. 카페를 가는 것도 정도가 있을 것 같고 뭣보다 진득하게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에 주변의 공유 오피스들을 찾아보았다. 넵플러스 넵플러스 공유오피스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왕산로 92 베네스트 2층 204호 체인점은 아니지만 집에서 버스타고 한 번에 갈 수 있는 공유 오피스라서 찾아봤는데,

[건대 방탈출 리뷰] 황금열쇠 유토피아호 건대점 '플래시(fl[ae]sh)' 테마 후기 [내부링크]

플레이는 지난 8월에 했지만, 개인적으로 올해 최고의 방탈출이라 생각되어서 해가 넘어가기 전에 포스팅을 남기려한다. 한창 더운 여름, 재밌는 공테를 찾아헤매던 나는 새로 오픈한 플래시의 후기를 보게 되었고, 무조건 이건 해봐야겠다! 하고 생각했다. 우리 방탈출팀은 매주 주말에 모이는 편이지만, 플래시는 엄청난 티켓팅으로ㅠㅠ 주말은 불가했고, 주중 늦은 시간(아마도 9시쯤?)에 겨우겨우 예약을 성공! 그래도 주중임에도 불구하고 여섯명 중 네명이나 모였다. 그리고 위풍당당하게(하지만 엘레베이터 없는 건물이라 헐덕대며) 황금열쇠 건대점을 방문했다. 이상적인 꿈의 공간, 유토피아호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난이도 : 인원 : 2~6명 시간 : 70분 방탈출 결과 및 난이도 4인 플레이 무사히 안 죽고 잘 나왔다! 성공! 난이도는 딱 별 세개 정도의 난이도. 하지만 여긴 난이도가 문제가 아니지!! 다들 나오면서 미쳤다미쳤다 탄성을 지르면서 나왔다. 평이 좋고 피켓팅인 이유가 다 여기 있지..

[홋카이도 여행 준비] 삿포로-오타루-아사히카와-하코다테 예전 여행 사진 [내부링크]

올해 말부터 내년 초까지 홋카이도 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사실 난 홋카이도를 이미 몇 번 다녀왔다. 겨울에도 여름에도 방문해서 그 지역의 유명한 관광지는 다 다녀왔다고 봐도 된다. 그치만 다시 가봐도 너무 좋은 동네라, 이번에도 열심히 그 일정을 짜고 있다. 매번 홋카이도를 처음 방문하는 동행자와 함께라서 이것저것 설명해주는 재미도 크다. 여행 준비를 하면서 이전에 다녀왔던 여행에서 찍은 사진들을 돌아보게 되었다. 삿포로 Previous image Next image 삿포로 하면 가장 기억나는 건 여름에 있었던 맥주 축제!! 이때는 가족과 같이 갔는데, 마침 오도리 공원에서 맥주 축제가 하고 있길래 맥주와 홋카이도 음식을 실컷 먹었다. 시끌시끌한 공간이었지만, 부모님도 동생도 매우 만족해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오도리 공원 하면 또 시계탑을 빼놓을 수 없지. 여행을 갈 때마다 시계탑은 매번 사진을 찍어두는 것 같다. 다만 아쉽게도 겨울에 찍었던 사진은

[강남 방탈출 리뷰] 에피소드 방탈출 강남점 '귀문기담' 테마 후기 [내부링크]

이것도 이전에 했던 방탈출 리뷰! 쫄이지만 공테를 사랑하는 마음은 누구보다 강한 만큼 전국의 이곳저곳으로 공테를 찾아다니고 있던 찰나, 나와 같이 쫄이지만 공테를 나만큼 사랑하는 다른 멤버가 '귀문기담'에 대한 소문을 어디선가 들어왔다. 아 입소문 퍼진 공테? 해야지해야지 바로 검색해서 찾아봤고, 여긴 홈페이지에서 피켓팅을 하기 보단 상시로 네이버 예약을 열어놓는 형태여서 거의 한달 뒤의 날짜의 주말 골든 타임에 편하게 예약을 했다. 한달이나 기다리는 다는 게 조금 힘들긴 했지만, 나는 사회에서 필요한 인내심을 가진 사회인이었기에 어른스럽게 잘 기다렸다. 그리고 그 날이 되었다... 친구가 실종처리 되었다.. 난이도 : 시간 : 75분 방탈출 결과 및 난이도 5인 플레이 몇 분 남았는지 기억엔 나지 않지만 아무튼 성공! 일단 쫄들은 초반부터 기저하는 구간이 있다. 이게 어찌보면 공포영화 등에서 많이 본 흔한 연출인데, 막상 내 얘기가 되니 무서워 뒤질 것 같구요. 너무나 예상이 되

[홋카이도 여행 준비] 7박 8일 삿포로-노보리베츠-오타루-비에이 일정 정리 Part1 (항공, 숙박, 교통 등) [내부링크]

https://blog.naver.com/hazelvi/222961803716 이전 포스트에 이어서 이제 7박 8일의 일정들을 한 번 정리를 해보려고 한다. 항공편 항공편은 지난 9월 일본 무비자 여행 소식이 뜰 쯔음에 일찌감치 결제를 했다. 인터파크를 통해 제주항공 예약을 했고, 50만원 정도의 적지도 많지도 않은 금액. 홋카이도는 아무래도 도쿄와 오사카보다는 늘 가격대가 있었던 곳이라 50만원이면 그냥 그러려니, 하고 예약을 했다. 여행 티켓과 전자제품은 한 번 샀으면 다시는 가격을 찾아보지 않는 것이 국룰이라면서요? 지금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나는 이 정도에 예약을 했다~ 일정은 12월 28일 오후에 들어가서 내년도 1월 4일 돌아오는 일정. 검역 수속 패스트 트랙 신청 난 코로나 백신을 3차까지 다 맞고 최근에 여행을 위해서 2가 백신을 맞았다. 접종 확인증이 있으면 미리 검역 수속을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다해서 찾아봤다. Visit Japan Web (http:

20221206 블로그 다시 시작! [내부링크]

아침에 흩날리는 눈을 뚫고 이태원까지 나와서 여유롭게 커피 한잔을 하며 거의 10년 만에 블로그를 다시 시작합니다. 10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직장 생활을 하며 다 말라버린 감성을 다시 회복하기 위한 시간을 가질 겸, 나의 생활 하나하나를 기록할 겸 블로그를 정비하였는데요, 묵은 기록들이 보기 부끄러우면서도 그 때의 생동감이 지금의 저한테는 너무 부럽게 느껴지네요. 아무튼! 한동안 백수로 살아가며 즐겁게 살고, 그 얘기들 여기에 정리하여 가보려 합니다. 우선 12월 말에는 홋카이도 여행이 있고 홋카이도 여행이 있고 홋카이도 여행이 있으니 그 여행부터 잘 준비해 가봐야죵 사진 비뚤게 찍는 버릇부터 고쳐야 할듯c

[수원 방탈출 리뷰] 소우주 '방과 후 추리반 EP1여고생 살인사건' 테마 후기 [내부링크]

지난 주 주말에 오랜만에 수원으로 연방!을 달렸다. 소우주는 풀문&도고&마지막 유산 등 아마 있는 테마는 다 했던 거 같은데, 그 당시 방문했을 때 한쪽에서 공사 중이었고 그 테마가 어느새 오픈을 했었다고 한다. 언제 한 번 가야지가야지 하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방탈출 크루 6명이 다 같이 모여서! 수원을 방문했고, 그만큼 만족스럽게 다녀왔다. 치열한 티켓팅의 현장.. 여섯명이 달려들었는데 결국 원하는 시간대로 100% 맞추진 못했고 어떻게 잘 절충해서 다녀왔다.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우주고등학교. 우주고등학교 내에는 추리에 진심인 학생들이 모여있는 추리반 동아리가 있다. 추리반 학생들은 학교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고 있다. 어느 날, 우주고등학교에 끔찍한 살인사건이 발생하게 된다. 경찰이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는 중, 추리반 학생들이 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나선다. * 방탈출과 범인 찾기(추리) 요소가 합쳐진 테마입니다. * 이 테마는 65분의

[수원 방탈출 리뷰] 소우주 '방과 후 추리반 EP2 여고생 실종사건' 테마 후기 [내부링크]

에피1 여고생 살인사건에 이어서 EP2 여고생 실종사건 리뷰. 일단 우주고등학교의 여고생으로 살아남기가 굉장히 힘들다는 건 잘 알겠다. 아무튼 저번 에피소드에 이어서 이번에도 추리반 동아리 꼬우!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우주고등학교. 우주고등학교 내에는 추리에 진심인 학생들이 모여있는 추리반 동아리가 있다. 추리반 학생들은 학교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고 있다. 어느 날, 우주 고등학교에서 여고생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하게 된다. 과연 사라진 여고생의 행방은? (EP 1 보다 EP 2를 먼저 플레이하셔도 무관합니다.) 난이도 : 인원 : 2~5명 시간 : 70분 방탈출 결과 및 난이도 3인 플레이 16분 25초 남기고 성공! 에피1보다 별 하나가 높아서 조금 긴장했지만, 아주 어렵기 보다는 조금 까다로운 문제들이 있었다. 그런 까다로운 문제들을 고민 좀 해보다 적당히 힌트를 쓰는 것도 나름의 전략이라고 봄! 그래서 힌트는 세개 꽉꽉 채워 썼고^^! 이

[건대 방탈출 리뷰] 넥스트에디션 보네르관 '세렌디피티' 테마 후기 [내부링크]

어제 미친 날씨였지만 먹고 살기 위해서 성수로 면접을 다녀왔고, 방탈출 멤버들이 그렇잖아도 건대에서 평일 방탈출을 즐기고 있다하여 면접이 끝나자마자 건대로 이동했다. 날씨가 진짜 돌았었는데... 다행히도 차를 가져가서 좀 덜 느꼈지만 그래도 추웠음ㅠㅠ 멤버들과 만나고 따땃한 커피 좀 마시고, 직전에 했던 방탈출 후기도 좀 듣고 (참고로 '플래시'를 했음. 내가 갈 때 넷이서 갔었고 나머지 둘은 예약이 어려워서 못하고 있었는데 평일에 마침 시간이 되어서 잘 하고 나왔다. 평은 역시나 대호평. 얼른 새로 오픈한 다른 테마도 해보고 싶다ㅠㅠ) 다음날이 생일인 멤버도 있어서 축하도 하고 시간 맞춰서 방탈출 카페로 이동~ 장르: 감성판타지 추천인원: 2~4 난이도: 플레이시간: 100 분 방탈출 결과 및 난이도 4인 플레이 1막 7분 2막 12분 30초 남기고 성공! 난이도가 막 어렵기 보다는 문제가 적지 않고 이곳저곳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이 많고 뭔가 자질구리한 장치와 기계들이 많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