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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ehc1075로 등록된 네이버 블로그 포스트 수는 69건입니다.

2017 아태 스티비상 시상식, 김지은 한의원 2개의 금상 수상 [내부링크]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업들의 비즈니스 혁신 성과를 시상하는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 (Asia-Pacific ...

월세 받는 삶을 위하여 [내부링크]

월세내는 삶에서 월세 받는 삶을 살고 싶어요.저는 한국에서 한의사로 일하고 있습니다.제가 처음에 한국...

나는 세상을 어떻게 살았을가? [내부링크]

열심히?최선을 다해서?무엇을 얻었고무엇을 놓쳤나.나는 지금 어떻게 살고 있는 걸가?모른다.알것 같으면...

南한의학은 건강관리 위주, 北고려의학은 질병치료 위주 [내부링크]

이곳의 글들은 2014년부터 서울신문에 기고했던 글들을 옮겨놓은 것이다.나는 북한에서 의과대학을 졸...

솔잎 차, 술은 고혈압, 동맥경화, 뇌졸중 예방 [내부링크]

술은 혈압에 영향을 주고 혈압은 동맥경화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따라서 혈압이 높거나 동맥경화 증세가 있...

자유, 인생2막의 1일 1포스팅을 위한 작은 첫 걸음 [내부링크]

안녕하세요?북한에서 살다가 자유를 찾아 대한민국에 와서 인생 2막을 살아가고 있는 "자유, 인생2막&...

언밸런스 - 자유로움을 보다 [내부링크]

안녕하세요?북한에서 살다가 자유를 찾아 대한민국으로 와서 인생 2막을 살아가고 있는 자유, 인생2막입니...

내 마음속의 타이탄은 누구? [내부링크]

안녕하세요?북한에서 살다가 자유를 찾아서 대한민국으로 온 자유, 인생2막입니다.반갑습니다.지금 행...

첫 여름휴가, 당황했던 추억^^ [내부링크]

안녕하세요?북한에서 살다가 자유를 찾아 대한민국으로 온 자유, 인생2막입니다.반갑습니다.해마다 ...

당근이요? 북한에서는 홍삼이라고 하는데요. [내부링크]

안녕하세요?북한에서 살다가 자유를 찾아 대한민국으로 온 자유로운 콩새입니다.반갑습니다.북한과 한국...

자유의지님의 디지털노마드 블로그 강의를 듣고 [내부링크]

안녕하세요?북한에서 살다가 대한민국으로 온 새터민 한의사 김지은 - 자유, 인생 2막입니다.반갑습니다....

그리움이 스며있는 작품 - 푸른 초원위의 집 [내부링크]

안녕하세요?새터민 한의사 김지은 - 자유, 인생 2막입니다.반갑습니다.오늘 8월 7일이네요오늘 1일 포스...

[공유] 아파트 84m²는 왜 25평이 아닌 34평일까?(84제곱미터, 59제곱미터, 평수 계산, 74 몇평) [내부링크]

늘 어려운 아파트 평수 구분법입니다. 저의 이웃인 우주맘대로님의 블로그에서 공유했습니다. 자주 들여다 ...

[공유] [직방칼럼] 강동밀레니얼중흥S-클래스 8월 10일 청약 시작! 시세차익 기대할 수 있을까? [내부링크]

부린이에게 희망과 배움을 주는 분양권스타 베니아샘의 직방칼럼.

공감과 댓글은 사랑의 또 다른 표현일가요? [내부링크]

안녕하세요?한국에서 제 2의 삶을 살고 있는 새터민 한의사 김지은 자유로운 콩새입니다.반갑습니다.코로...

[공유] 상가 투자의 모든 것 [내부링크]

자본주의 경제흐름을 잘 모르는 저에게는 송사무장님의 칼럼 하나하나, 그리고 행복재테크에서 하는 여러 ...

[공유] [MBC통일전망대]집집마다 방문 호담당의사,비슷한듯 다른 북한의 의료체계(feat.자유로운 콩새,김지은) [내부링크]

블로그 이웃인 "오카네지유님"께서 일본에 계시면서 유튜브로 지난 9월 5일 방송을 시청해주셨네요. 수고로...

[공유] [나도강사 3기 모집] 시그니처 강의를 만들면서, 전자책 동시제작, zoom을 비롯한 온라인 수업 tool익히기, 퍼실리테이션 체험까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강사를 키우는 더콘텐츠스쿨 오현주PD입니다.최근 출간된 키맵대학교 명강의 교수상 수상자이...

방황의 그 시절, 나와 함께 한 #트로트 [내부링크]

안녕하세요?북한에서 온 한의사 - 자유로운 콩새입니다.반갑습니다.오늘은 미스터트롯6의사랑의콜센타 북한을 떠나 제 3국에서 방황하던 암흑의 그 시절, 어느집 #파출부로 일하고 있었습니다.새벽 5시에 출근.집주인 기상전 #아침준비 하고 식사차려드리기. 설겆이와 함께 구석구석 청소하고 나면 점심시간, 18살, 15살 오누이 점심 차려주고 나면 오후 장보는 시간, 장보고 와서 잠간 쉼이 필요하기도 하지만 식재료 정리 및 저녁준비에 이어 집주인들이 저녁식사 하기를 기다려 설겆이 및 아침준비거처로 돌아오면 저녁 9시 정도 됩니다.#아파트 지하에 있는(우리나라의 주차장 같은 곳) 0.5평 남짓한 좁은 공간에 #간이침대 하.......

오늘은 저도 위로 받고 싶네요~ [내부링크]

안녕하세요?북한에서 온 한의사 - 자유로운 콩새 김지은입니다.반갑습니다.왜 이럴가요?너무 우울하고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이네요. << 어제저녁, 간단한 저녁식사 >>기분나쁜 일 있었던것도 아니고환자와 트러블 있었던 것도 아니고.그냥, 이유없이 감정이 다운되네요.이유없이 이런날 들 있으시죠?괜히 짜증나고 슬픔이 찾아오는 날 겪어보셨죠?제가 좀 그러네요.정말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며칠전에 먹다가 냉장고에 넣어두었던 김치찌개에누릉지 한쭘 끓여서 먹고 일찌기 잤어요.오늘은 화창한 날이네요.세탁기 돌리고 믹스커피 한잔 마시면서 포스팅합니다.오늘기분은 어제 저녁보다 조금 괘찮네요........

데이트 - 행복합니다. [내부링크]

안녕하세요?북한에서 온 한의사 - 자유로운 콩새 입니다.반갑습니다.가을 하늘이 맑고 청아합니다.특별한 이유없이 조금은 우울하던 주말이었습니다.저는 워낙 좀 밝은 성격이라 감성타는 일이 별로 없는데...지난 주말은 좀 그랬네요.아마 아들이 보고 싶었나 봅니다.아들과 데이트를 하고 나니 기분이 나아졌네요.어제 아들이 엄마를 위해 꽤 거액을 썼습니다. ~ ㅎ열심히 배달아르바이트 하면서 벌고 있는 소중한 돈을 엄마를 위해 ~ ㅎㅎ미안하네요..(내가 모르는 사이에 먼저 계산 해버린 바람에...)스테이크를 견과류와 함께 먹으니 고소하고 또 다른 느낌이네요.버터에 밥을 볶아주는데..너무 고소하고 맛있네요. .......

추석 - 소고기, 돼지고기 먹고 체할때 - 응급처치 [내부링크]

안녕하세요?북한에서 온 한의사 - 자유로운 콩새 입니다.반갑습니다.내일부터 추석 연휴인거죠?조상님을 영접하는 예의도 있지만 오래간만에 부모님 찾아뵙고, 친지들을 만나 화목을 다지고 맛난 음식도 먹고- 한국에서는 굉장히 큰 행사시즌인 듯 싶어요.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불효자는 옵니다"라는 프랭카드가 내걸릴 정도라고 하죠?서울로, 고향으로 오고 가는 일정은 없어도 맛난음식 해먹는 명절인건 맞죠.?맛있게 먹는 건 좋지만 이것저것 여러종류들을 먹게되는 상황은 또 다른 불편함을 주기도 합니다.그래서오늘은 소고기와 돼지고기, 두부를 비롯한 단백질을 먹고 속이 불편할때 쉽게 할 수 있는몇가지 방법.......

휘영청 밝은달ㅡ소원비셨나요 [내부링크]

안녕하세요?북한에서 온 한의사ㅡ자유로운 콩새 입니다. 반갑습니다.해빛따사로운 고항만리로기럭 기럭 날아서 가네서로 다정히 찿고 부르며나의 마음도 싣고서 가네.가고싶은 고향에보고고 싶은 부모님.아~~내마음 기러기끼르륵 끼르륵 가네.이곳을 들려주시는 모든 분들기쁘고즐겁고풍성한 추석명절 보내세요~^~

달처름 둥근 마음을 가질 수 있기를~ [내부링크]

안녕하세요?북한에서 온 한의사 - 자유로운 콩새입니다.반갑습니다.예전에는 명절이면 아들과 함께 영화관람으로 시간 보냈습니다. 한국 영화관은 참 좋아요.한번 들어가면 몇가지 영화를 시간 맞춰 볼 수 있고 가까이에서 식사까지 해결할 수 있지요.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영화관람이 쉽지 않아서 이번 명절은 패스~했습니다만,대신 어제는 친구교수의 집에 다른 교수님과 함께 초대 되었습니다. 친구교수가 직접 만든 여러가지 음식으로 정을 나누고 서로의 믿음을 확인 하는 시간이었답니다.친구교수는 알고 지낸지 6년정도 되지만 집에 초대된 건 처음이고(최근에 저의 집 근처로 이사를 오신 덕분에....) 화려하지는 않지만 깔.......

엄마, 블로그에서 제 이야기 쓰시는 거예요? [내부링크]

안녕하세요?북한에서 온 한의사 - 자유로운 콩새 입니다.반갑습니다.네. 맞아요.추석연휴에 아들이 저한테 물었어요.아들 : 요즘 카페활동 활발하게 하고 계신다면서요?엄마 : 화들짝 놀람.- 그러면서도 태연한체..."카페 아니고 블로그..."아들 : 거기서 제 이야기 쓰고계신거예요?엄마 : 애써 담담하게.."응.......그런데 누가 그래? ㅠㅠ"아들의 친구가 우연하게 봤나보네요.읽어보는 순간 너 얘긴것 같더라...하며서 아들한테 전달했나봐요. ㅠㅠ참..이럴때 유구무언...이라고 할 수 있는 거죠? ㅎㅎ디지털노마드 어쩌고, 저쩌고.새로운 삶의 활력 어쩌고, 저쩌고 조금 당황스러워서 주저리, 주저리.......

북한 송편만들기로 추억 소환합니다. [내부링크]

안녕하세요?북한에서 온 한의사 - 자유로운 콩새 입니다.반갑습니다.추석연휴도 오늘로 끝이네요.내일은 출근이죠?지인이 쌀떡을 주셔서 냉동실에 보관했었는데..어제 저녁에 북한식 송편을 만들었답니다.한번 만들어 보려고 계속 생각하고 있었는데..지인이 쌀떡 덩어리를 주신 덕분에 소원(~^^~) 성취하게 되었네요.꽁꽁 얼었던 떡 덩어리를 찜 솥에 쪘어요.그리고 밤 조금을 두고 송편속을 만들었지요.tip : 밤이 잘 뭉쳐진 만두소가 되려면 물엿을 조금 두고 뭉개면 좋습니다.여기에 참깨가루를 섞으니 고소한 참기름 향과 밤의 부드러움과 물엿의 달콤함이 어우러진최고의 영양만점 만두소가 만들어 졌네요.한국에.......

북한식 칼국수는 쪽파를 콩기름에 볶은 육수죠. [내부링크]

안녕하세요.북한에서 온 한의사 - 자유로운 콩새 입니다.반갑습니다.어제 저녁에는 간만에 애호박칼국수 만들어 먹었습니다.제가 잔치국수에는 거의 킬러 수준입니다만, 칼국수는 자주 먹지는 않습니다.근데..가끔 먹고 싶은 날이 있잖아요.그것도 땀흘리면서 만들어 먹고 싶은 날이요.어제가 그러네요.저녁에 #스마일정샘 의 PPT 줌 강의도 들어야 하고 대학원 온라인 강의도 들어야 한느데.뭔가 속이 탁 트이는 칼칼한 맛이 당기더라고요. 간만에 솜씨 좀 발휘해봤죠. ㅎㅎ① 애호박 반개 채썰고요. 양파 1/4개, 피망 1/2(붉은색, 녹색), 그리고 당근을 애호박모양으로 채썰어 준비해놓죠.아...애호박은 따로 새우젖을 약간 첨가하여.......

이쁜 신발 신고 단풍구경 가고 싶어요^^ [내부링크]

안녕하세요?북한에서 온 한의사 - 자유로운 콩새 입니다.반갑습니다. 코로나 19로 년초부터 집콕하는 시간이 많아졌고봄에에서 살랑살랑 봄바람에 취할 사이도 없었네요.여름에는 휴가도 포기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었죠코로나 19도, 두달간의 긴 장마도. 연이어 닥쳐온 태풍까지.이러다보니 어느덧 가을이 왔네요.가을하면 또 단풍구경아닐가요?지금 같은 분위기는 단풍구경 간다는 말은 이미 사라질 것 같고요.물론 동네 단풍은 충분히 만끽 할 수 있겠죠.이래저래 밖으로 나가는 시간이 많지 않았던 계절을 보내면서준비하고 있었던 이쁜 신발..결국 해빛을 보지 못하네요. 다음해에는 신을 수 있겠죠? ㅎㅎ봄, 가을에.......

아들아~20대에는 그냥 놀아도 된단다. [내부링크]

안녕하세요?북한에서 온 한의사 - 자유로운 콩새 입니다.반갑습니다.9월도 중반을 넘어갑니다.사랑하는 아들의 생일이 있는 달이라 저한테는 늘 더욱더 특별한 의미로 기억되고 있네요.아들과의 상봉이 이루어지기 전 까지는 늘 마음을 애닯게 했고, 아프게 했던 9월이었지요.더구나 9월에 추석이라도 겹쳐 있는 그해 가을은 늘 머리속이 안개낀것 같은 느낌이었답니다.꿈이 아닐가 착각속에 빠지게 했던 아들과의 상봉 후, 9월은 늘 설렘과 기쁨이 함께 하는 말 그대로 풍성한 가을임을 실감하게 하죠.20살에 한국에 온 아들, 진로 선택은?부담 엄청 되었겠죠?한국의 20대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체계적으로 한국의 시스.......

주말 - 가을맞이 대청소 했어요. [내부링크]

안녕하세요?북한에서 온 한의사 - 자유로운 콩새 입니다.반갑습니다.오늘은 대청소라고 할 수는 없지만 지저분한 집안 정리 좀 했습니다.늘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도 손 대면 간단하지 않을 것 같아서요.흠~~벼르기만 하였네요. 지난 가을에 썻던 모자를 찾으려고 뒤적거리다가 그만...온 집안을 뒤집어 번졌습니다. ㅎ제가 모자를 굉장히 좋아하거든요.모자를 쓰고 사진찍는 걸 좋아한다는 거죠.아...식구도 없는 집에 쓰레기는 이곳 저곳에서 참 많이도 나오네요.쓰레기 치우는 것보다 이곳 저곳 적재적소에 정리하여 넣는 것이 더 힘드네요.시작 할때는 금방 끝날 줄 알았는데...하루 종일 걸린 듯요. .온 몸 여기저기가.......

자기계발서:) "나를 사랑하는 연습"-정영욱 지음 [내부링크]

안녕하세요?북한에서 온 한의사 - 자유로운 콩새 입니다.반갑습니다.나를 사랑하는 연습주) 부크럼 대표 -정영욱 지음부크럼 출판사여러분은 자신을 사랑하시나요?조금은 오글거리는 질문이기도 하지만 우리는 누구나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요.사랑하기때문에 누군가에 의해 오해를 받거나, 꾸중을 듣거나 하면 나의 진심과는 다르게 해석되고 비쳐지는 것에 대해 속상한 마음이 들고 상처를 입게 됩니다.이러한 과정을 이겨내고 극복해나가는 과정이나 방법은 개개인에 따라 다르기때문에 타인으로부터 이해를 이끌어 내기도 하지만 때때로 오해가 더 깊어지기도 하는 거지요.우리의 삶은 관계속에서 이루어집니다. 사회속에서 연계되.......

여한의사회-유튜브 촬영으로 보낸 일요일 [내부링크]

안녕하세요?북한에서 온 한의사 - 자유로운 콩새 입니다.반갑습니다.어제는 일요일.모두들 잘 보내셨지요?날씨가 기막히게 좋았죠.좋은 날씨에도 콧바람 대신에 여한의사회의 유튜브 촬영으로 거의 방콕 했네요.저의 여한의사회는 코로나 19로 비대면시대에 유튜브를 통하여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한의학 정보들을 제공하는 일들을 올 봄 부터 시작하였답니다.여 한의사회 임원들이 돌아가면서 필요한 영상들을 촬영하는 거죠.저도 봄에 두편을 촬영한데 이어 어제 또 한편을 촬영하였답니다.오늘 촬영분은 "가을철 건강관리" 입니다.가을철 건강관리에 대한 내용은 조금 정리해서 며칠내에 올려드리겠습니다. 대한.......

물 마시고 체했다면, 술이 약이라고요? [내부링크]

안녕하세요?북한에서 온 한의사 - 자유로운 콩새입니다.반갑습니다.가을기운이 완연합니다.운동의 계절이기도 하지만 요즘은 코로나19로 실내운동장 이용이 사실상 불가능하죠? 그러다 보니 산에서 운동하는 분들도 많은 것 같더라구요.등산이든, 조깅이든 운동을 열심히 하면 땀을 많이 흘리게 되죠.땀을 흘리면 체내에서 수분과 염분이 빠져나가면서 전해질 불균형이 발생하고 우리는 갈증을 느끼게 됩니다. 인체 조직의 60~70% 수분으로 이루어졌다는거 아시죠?수분이 부족해지니 당연히 물을 마시고 싶죠.그리고 우리는 시원한 물을 벌컥벌컥 들이 마시게 됩니다.(원칙적으로는 전해질 균형을 맞출 수 있는 물을 마셔야 하지만 일.......

코로나블루 - 일탈의 욕망. (사진, 놀램, 주의) [내부링크]

안녕하세요.북한에서 온 한의사 - 자유로운 콩새 입니다.반갑습니다.저는 한국에 와서 잘 적응하고 있는 편입니다. 물론 입국 초기에는 어려움도 있었지만지금까지의 삶을 돌이켜 보면 결과는 만족스럽습니다.제 주변에서 저와 함께 해준 많은 #한국친구들 덕분입니다.늘 따뜻하게 대화해주고. 함께 놀아주고, 어디든 함께 가고 싶어 해주고,응원해주고, 용기주고, 칭찬해주고.가끔은 무슨 복으로 이렇게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나, 어쩌다 이런 행운이 나에게 주어졌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제가 한국사회에 와서 만나게 된 많은 분들, 어느 한분 소중하지 않는 분이 없고어느 누구와도 끈끈하지 않는 지인이 없는 것 같아요.좌.......

아들의 20대 제 2 탄 - 대입준비 - 법대합격 [내부링크]

안녕하세요?북한에서 온 한의사 - 자유로운 콩새 입니다.반갑습니다.20살에 한국에 온 아들이 7개월동한 열심히 놀다가 드디어 대학공부를 해야 겠다고 결심 하고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시작을 알리는 것으로 지난 이야기를 마쳤습니다.이전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요기를 클릭~~#아들아~20대에는 그냥 놀아도 된단다.입시를 위하여 학원의 문을 두드리다.대학입학을 위하여 학원 공부를 하고 싶다는 아들과 함께 비교적 알려져 있는 몇개의 학원으로 상담받으러 다녔답니다. 한국에 와서 부러웠던 일 중의 하나가 엄마들이 자녀들의 진로를 위하여 헌신하는 모습이었는데요. 결국 제가 아들을 데리고 학원 문을 두드리게.......

남북전통의학협력 현황과 전망 [내부링크]

안녕하세요?북한에서 온 한의사 - 자유로운 콩새입니다.반갑습니다.저는 북한에서 청진의학대학을 졸업하고 한국에 와서 다시 한의과 대학을 편입, 졸업했습니다.남과 북의 모두에서 의과대학을 졸업한 셈이죠.그러다 보니 남과 북의 의학, 한의학, 의과대학 교육과정에 대한 비교와 장, 단점 등 여러 부문을비교하게 되고 그 과정에 생각하는 부분도 꽤 있습니다.다른듯 같고 같은 듯 다른 남북한 전통의학의 현황을 느기게 되는 거죠.남, 북 의료, 의료인양성과정, 졸업 및 졸업 배치에서의 차이네. 많은 부분에서 다릅니다.다른 제도하에서 다른 정책으로 몇십년을 살아왔죠.한국에서는 종합대학에 의과대학, 한의과대학, 치과 대학이 소속.......

태풍 마이삭으로 축 처지는 컨디션 - 한방차로. [내부링크]

안녕하세요?북한에서 온 한의사 - 자유로운 콩새입니다.반갑습니다.태풍 마이삭이 한반도에 상륙한다는 소식으로 또다시 여러피해가 발생하지 않을가 노심초사 걱정이 많습니다.태풍영향권에 들어있는 지역에 계시는 분들-특별히 더 피해없으시길 기원합니다.태풍은 바람과 비를 몰고 오죠.올해는 특별히 전례없는 긴~~장마로 우리의 몸과 마음을 힘들게 했는데요.우리가 알고 있듯이 비는 습한 기운이고 한의학에서는 脾惡濕(비오습) 이라고 하여 비장이 습한 기운을 싫어한다는 이론이 성립됩니다. 장마철이 습기가 비위의 기능장애를 발생시키는 것이지요.우리가 흔히 경험하게 되는, 장마철에 소화장애나, 밥맛없기, 구토, 설사 등의.......

정부-의협 합의 타결속 - 북한의 보건의료 [내부링크]

안녕하세요?북한에서 온 한의사 - 자유로운 콩새입니다.반갑습니다.코로나 19 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두달여의 긴 장마에 국민들의 건강관리의 최일선에 서있는 의사들의 파업에 이르기까지 조금은 우울한 소식들의 연속이었습니다.그래도 오늘아침에는 정부와 의협의 합의가 이루어졌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서우리 마음이 조금은 밝아지지 않을가 생각됩니다.때가 때여서일가요?어제 저는 MBC 교양프로인 "통일전망대" 에 출연하여 1, 북한의 보건의료체와(9월 5일 토요일 7시 30분 방송)2. 북한 보건의료인 양성(9월 12일 토요일 7시 30분 방송)에 대한 녹화를 마쳤습니다.남과 북은 서로다른 체제하에서 서로다른 보.......

가치찾기 릴레이 (From 호두세상님) [내부링크]

안녕하세요?북한에서 온 한의사 - 자유로운 콩새입니다.반갑습니다.8월부터 블로그를 시작하고 조금은 버거웠던 일상속에서도 1일 1포스팅으로 온라인상의 많은 이웃들과 소통하며 지낸지도 한달이 조금 넘었네요.신상정보가 너무 많이 노출이 되는 것이 부담스러워 처음시작에 적잖은 망설임도 있었습니다만.함께 어울리다보니 자연스럽게 시작하게 되었고. 시작하다보니 한달이 훌쩍 지났네요.열심히 포스팅하는 노력도 있었지만 자신을 공개하고 일상의 일부분을 조금씩 오픈하면서응원과 격려도 받고 바쁨가운데 즐거움이 많았던 8월 한달이었습니다.무엇보다도 1일 1포스팅으로 자신의 삶을 조금식 돌아보게 되고 자신의 가치관이나 여.......

한반도국제평화포럼 - UN 지속가능발전목표 SDGs 3 . 5 [내부링크]

안녕하세요?북한에서 온 한의사 - 자유로운 콩새입니다.반갑습니다.한반도 국제평화포럼(KGFP : Korea Gloval Forum for Peace) 대한민국 통일부가 주최하는 다자국제포럼으로서 2010년 창설된 이래 한반도의 영구적인 평화를 주제로 20여개 나라의 북한 및 한반도 연구자들, 전문가들, 정부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포럼입니다.올해 2020년의 저의 세션은 UN의 지속가능개발목표의 3번째, 5번째(여성과 아동의 건강 및 웰빙) 항목을 북한사회에 실현하기위한 가능성과 방법을 토론하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저는 여기서 "지속가능발전목표의 북한사회 적용 및 실현가능성"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맡았습니다. 행사는 신라호.......

알콜에 체(滯)해 보셨나요? - 북한민간요법 [내부링크]

안녕하세요?북한에서 온 한의사 - 자유로운 콩새 입니다.반갑습니다.술 마시고 체한 느낌 받으셨던 분 계신가요?뭔가 속에 내려가지 않는 답답함을 느끼셨던 분 계신가요?우리는 보통 음주가무를 좋아하는 민족이라는 말을 많이 하죠.한국뿐 아니라 북한 사람들도 술을 참 좋아합니다.적당한 량에서는 (물론 이 적당함이라는 애매한 표현이 엄청 큰 후과를 가져오기도 하죠~ ㅎ)기분을 좋게 하고 분위기를 띄우기도 하지만 가끔 나와 우리 모두를 무아지경에 몰아넣기도 하죠.한국사람들과 북한 사람들의 술 마시는 형태는 좀 다릅니다.^^북한사람들은 한번 마시기 시작하면 준비된 술을 다 마셔야 자리에서 일어나는 경향이 있죠.준비.......

MBC"통일전망대" - 북한 의학대학 과정 [내부링크]

안녕하세요?북한에서 온 한의사 - 자유로운 콩새입니다.반갑습니다. 녹화 시작전 사진입니다. ^^요즘 한국에서 정부와 의료인 집단들과의 마찰을 지켜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전 세계적인 전염병 발생으로 사회 전체가 혼란에 빠져있는 상황에서 의료의 최일선에 서있어야 할 의료인들이 파업으로 환자 치료에 공백이 (물론 공백이 발생하지 않게 한다고 하지만) 발생할 수 있는 아찔한 상황도 있었죠.거기에 북한과는 사뭇 다른 의료인집단, 학생집단, 전공의 집단 등 서로의 이해관계가 다른 모양입니다.북한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민주주의 사회이기때문에 그럴 수 있다는 것으로 위안을 삼기에는 저의 관점에서.......

9월 - 박사과정 2학기를 시작하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북한에서 온 한의사 - 자유로운 콩새 입니다.반갑습니다.8월부터 블로그 시작하고 1일 1포로 정신없이 보냈던 한달이었습니다.9월 시작하면 1일 1포는 하지않아도 되니 조금은 여유가 있으려나(?) 했지만박사과정 수행중이라 아뿔싸~~윽~새학기가 시작되었네요. ㅎ이 나이에 무슨? 하지만이미 석사를 했으니 음~~다음 과정까지 하고 싶다는 욕망( 꿈이라고 당당하게 말하고 싶지만요. ㅎ)으로힘들지만 이어가고 있네요.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난학기부터 학교에 가지 않아도 됩니다.(다행이라고 하기에는 코로나가 우리 삶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크죠. 수고 하시는 최전선의 의료인 분들께는 무한 감사^^.......

북한의 20대가 느끼는 남한( 송혜교, 이지아를 보고 싶어요^^) [내부링크]

안녕하세요?북한에서 온 한의사 - 자유로운 콩새 입니다.반갑습니다.북한의 20대에게 한국은 어떤 모습일가요?아들이 20세에 대한민국국민이 되었습니다. 6살에 엄마와 헤어졌고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북한땅에서 보낸거죠.한국에 와서 많이 받게 되는 질문중의 하나가 가족중 한명이 한국에 있으면 북한에 남아있는 가족이고통을 받고 있지 않느냐~ 하는 것입니다.예, 맞습니다. 고통을 받습니다, 하지만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에 따라 좀 다르다는 것임니다.예를 들어 북한에서 고위직이었거나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었다면, 그런 사람이 한국에 왔다면 북한에 남아있는 가족에게는 평범하지 않는 일상으로 고통받게 될.......

가을 문턱 처서 - 오미자로 지키는 내건강 [내부링크]

안녕하세요?북한에서 온 한의사 - 자유로운 콩새 입니다.반갑습니다.오늘이 처서라네요.처 서.24절기 중 14번째 절기.여름이 끝나고 가을의 시작.처서 매직이라는 것도 있다고 합니다.신기하게도 처서가 되면서 부터 아침, 저녁 기온차가 확연히 달라진다는 거죠.암튼 이제 가을의 문턱으로 들어서고 있습니다.그래서 오늘은 한의학에서 말하는 조(燥),가을의 문턱 처서로 부터 시작되는 가을철 우리 건강에 필요한 상식에 대해 이야기 해볼가 합니다.처서 = 가을 = 조(燥-마를 조)동의보감 가을에 생기는 병 = 조병조병의 원인 : 燥因血少-혈이 적어서 발생조병의 증상 : 건조 겉이 마르면 피부가 건조하고, 터지고, 벗겨지.......

죄는 있지만, 나도 엄마입니다. [내부링크]

안녕하세요?북한에서 온 한의사 - 자유로운 콩새예요.반갑습니다.6살된 아들을 두고 북한을 떠났고14년 만에 아들이 20살이 되었을때 한국에서 상봉했다고 말씀 드린적 있죠?험악한 곳에 6살된 아들 두고 온 엄마가 무슨 할말이 있겠습니까만은한국에서 혼자 살고 있었던 10수년동안 제 마음속에서한번도 떠나본 적 없었던 아들입니다.길을 가다가도백화점에서 쇼핑을 하다가도아들 또래의 아이들을 보면우리 아들도 이만큼 자랐을가??하며 가슴 저몄죠.혹 아이들을 울리는 엄마라도 눈에 띄면왜 울리나.울며 떼쓰는 아이라도 곁에 있기를 이토록 애타게 바라는 사람도 있는데.보고 싶어도 보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안타까운 눈길 보.......

2020 코칭질문릴레이(#진소마루#바로나#꿈마) [내부링크]

안녕하세요?북한에서 온 한의사 - 자유로운 콩새입니다.반갑습니다. 스토리텔링 쌤 레이첼님께서 2020 코칭릴레이 다음 주자로 저를 지목해주셨습니다.스토리텔링 쌤 레이첼님은 캐나다의 소소한 일상과 함께 사랑과 마음의 안정을 주는 포스팅으로선한 영향력을 퍼트리시는 분이신것 같아요.이런 분께서 저를 지목해 주셔서 더 없이 감사합니다.2020년 코칭릴레이룰은 다음과 같습니다.1. 지목되면 질문에 답을 자유롭게 작성합니다.2. 다음릴레이를 이어갈 이웃님을 지목합니다.3. 현재 포스팅작성시간의 '분'(현재시간)에 대한 질문을 다음 릴레이하실분께 지목합니다.2020 코칭릴레이 질문 10가지1. 살면서 꼭 이루고.......

북한-코로나 19 민간요법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북한에서 온 한의사 - 자유로운 콩새 입니다.반갑습니다.코로나 19로 전세계가 고통받고 있습니다.세계적으로 모범이라고 알려지고 있던 한국에서도 코로나 19의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결정됐고3단계로 승격의 초입단계입니다.한국은 의료시스템이나 기술수준이 북한 보다 훨씬 우월하죠.이런 상황에서도 환자관리나 방역이 쉽지 않습니다.제가 한국에 와서 신종플루, 메르스 등 몇가지의 세계적인 대유행의 전염병발병과 그에 대처하는 과정들을 겪으면서 많이 부러웠습니다.한국보다 의료시스템니아 의료환경, 의료시설이 많이 열악한 북한에서는 어떻게 대처하고 있을가요?북한 사람들은 지금의 상황.......

2020국제 도서주간 릴레이에 또 지목받았습니다. (From차오르미님, 오카네지유) [내부링크]

안녕하세요?북한에서 온 한의사 - 자유로운 콩새입니다.반갑습니다.며칠전에 3분으로 부터 도서릴레이에 지목받아 포스팅 했었는데요.2명의 이웃으로 부터 또 지목받아 하루건너로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저를 지목해주신 차오르미님은 간호사 출신이면서 보험설계사로서 9년의 경력을 가지고 계시며 양심적인 보험설계를 실천하고 계신 분이시죠~다음으로 저를 지목해주신분은 오카네지유님이십니다.3년안에 부자가 된다는 꿈과 목표를 가지고 야무지게 자신이 그린 그림대로 부자가 되기 위한 노력을 하시는 분이시죠. 2020 국제 도서릴레이는 이제 많은 분들이 진행하셔서 잘 알고 계실텐데요.몇가지 규칙이 있죠. 1. 자신.......

코로나19로 인한 불면- 발바닥 누르기로 해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북한에서 온 한의사 - 자유로운 콩새 입니다.반갑습니다.년초부터 들이닥친 코로나 19 발병은 물론 사회적거리두기와 방콕,자택근무에 이어 두달이상 지속되는 장마에, 수해에 우울지수도 올라가는데,태풍 바비소식으로 번거로운 마음이 지속됩니다.편안한 숙면을 취하기 어려웠던 몇달을 보내신 분들이 꽤 계셨을 것 같네요.오늘의 주제는 " 수면 = 잠 "요람속의 아기처럼 편안하게 잠을 자고 싶지만 마음대로 안될때가 꽤 있죠. 그것때문에 컨디션이 떨어셔 업무를 비롯한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끼는 경우가 많죠.진료실을 찾는 환자분들께 제가 비중을 두고 묻는 질문중의 하나가 바로 수면입니다.보통 환.......

제 소원은 통일입니다. [내부링크]

안녕하세요?북한에서 온 한의사 - 자유로운 콩새입니다.반갑습니다."반갑습니다"라고 인사를 했지만 오늘 주제는 반갑지 않는 것일 수도 있겠네요.제목 그대로입니다. "제 소원은 통일입니다."오래전부터 저는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고 버릇처럼 읍조리며 다녔고이는 남한과 북한이 같은 마음일줄 알았습니다.남한에 와보니 의외로 통일을 원하지 않는 분들이 많다는 걸 느꼈죠.물로 처음에는 의아했지만 나중에 점차 이해되었습니다.(그 이유를 여기서 풀고 싶은 건 아니고요)오늘은 좀 다른 이야기입니다.저는 북한에서 청진의학대학 고려의학부(한국의 한의학에 해당) 7년 과정을 졸업하고 병원에서 거.......

"돈" 새로운 시작 - 바로 지금 (보도섀퍼의 "돈"을 읽고) [내부링크]

안녕하세요.북한에서 온 한의사 - 자유로운 콩새 입니다.반갑습니다.8월에 읽게 되었던 두번째 책은 보도섀퍼의 "돈"이라는 책입니다.이 책의 저자인 보도섀퍼는 독일 사람으로서 변호사인 아버지에게 소송을 위임하러 오는 많은 사람들이 돈때문에 울고 웃는 것을 보면서 성장합니다.그리고 자신이 26살 되던 때 이미 빛을 지고 있는 상태였으며 열심히 일해도 빛은 줄어들지 않고 자신의 삶은 자신의 노력과는 상관없이빛은 늘어나고 삶은 점점 더 고통속으로 들어가는 상황을 맞이하게 됩니다.우연히도 26세에 스승으로부터 부의 원칙에 대한 가르침을 받고 4년만에 이자만으로 살아갈 수 있을만큼의 돈을 벌게 되었습니다.책.......

14년만에 만난 아들, 그리고 그 첫날 밤 [내부링크]

안녕하세요?북한에서 온 한의사 - 자유로운 콩새 입니다.반갑습니다.8월의 마지막 날이네요.저한테 8월은 최근 몇년간 늘 기쁘고 설레고 가슴 벅찬 날들로 기억됩니다.14년간 헤어져 있던 아들이 대한 민국에 입국한 어느 하루가 있는 달이죠.대한민국에 입국했다는 소식은 기관을 통하여 듣지만6살에 헤어진 어린 아들을20살의 장성한 청년의 모습으로 마주하게 된 이 엄마의 마음은 어땠을가요?죄 많고 미안한 엄마는 어떤 마음가짐으로 아들과 마주해야 했을가요?첫 만남, 첫 느낌.기관에서 정해준 날자에 면회가 가능합니다.면회는 건물 밖에 준비된 별도의 장소에서 진행됩니다.미리 신청하고 가족임이 확인 되면 면회가 승인됩니다........

주말은 강의로. [내부링크]

안녕하세요?북한에서 온 한의사 - 자유, 인생2막 입니다.반갑습니다.지난 주말의 간단한 강의에 대한 포스팅입니다.지난 8월 8일( 토요일)은통일 의료에 관심을 가진 의과대학학생 단체인 메디띵크(MedTHINK)라는 단체에서 "북한의 보건의료체계와 남북한 의료통합을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1시간 20분의 강의를 했습니다.대학강의 같은 건 했지만 이렇게 서로 다른 의과대학의 학생들이 모여서 북한의료, 통일의료, 통일 후 남북한 보건의료통합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는 경우는 처음이라 감사했습니다.코로나 19때문에 강의장에는 10명정도, 다른 학생들은 유튜브를 통해서 비대면으로 시청하였네요.제 입장에서.......

머리큰 남자가 이상형 - 변태아니예요. [내부링크]

안녕하세요?북한에서 온 한의사 - 자유로운 콩새 입니다.반갑습니다.1일 1포스팅~오늘로 보름을 넘어갑니다.처음에는 어떻게 하루에 한꼭지의 글을 쓰지? 했었는데.하다보니 되었고.하나하나 소재를 찾다보니 제 삶을 돌아보게 되고제 삶이 변두리부터 조금씩 정리가 되어가는 느낌입니다.오늘의 주제는?제 이상형은 머리큰 남자제가 한국에 와서 당황했던 문화중의 하나가 한국에서 머리가 크고 작음은 개개인에게 상당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ㅎ음~~참고로 저는 머리가 아주 작습니다. 헤헤한의과 대학에 편입해서 얼마 지나지 않아서 있었던 일입니다.같은 반의 한 친구가 유달리 머리가 좀 크길래 늘 눈에 띄였습니다.어.......

어떤 아줌마의 디지털 노마드 블로그 입문 [내부링크]

안녕하세요?북한에서 온 한의사 - 자유로운 콩새 입니다.반갑습니다.블로그 - 나도 한번 해볼가?사실은 해볼가? 가 아닌 해보고 싶다였습니다.몇년전 블로그를 만들어 놓고 꼭지도 쓰지 않고 내버려두었던.그러다가 2019년 1꼭지 쓰고 또 한구석으로 밀어놓았죠.무엇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다른 블로그를 보면 예쁘게 그림넣고, 사진넣고, 색다른 디자인도 있는데.밋밋한 제 블로그를 보면 블로그를 쓸 용기가 나지 않았던거죠.인생 반평생 - 삶에 새로운 활력을 얻다.인생 반평생에 나름 꽤 많은 책을 읽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배움을 얻었다고 생각했었는데..행복재테크라는 카페를 알게 되었고.삶을 위한 설계와 도전과 실행으.......

자유로운 콩새의 더 멀리 보는 세상( 닉네임변경) [내부링크]

안녕하세요?북에서 온 한의사 - 자유로운 콩새입니다.반갑습니다. 오늘 포스팅의 주제는 : 블로그명 및 닉네임 변경입니다.블로그 하면서 배우게 되는 점은 네이밍의 중요성입니다.다른 사람들에게 일부러 잘 보이려고. 멋있게 보이려고 허세를 부릴 필요까지는 없겠지만가능하면 친근하고 자주 불리울 수 있게. 그래서 좀 더 가까이 느껴질 수 있게 불리워지고 보여지는 것은 정말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는 요즘입니다.저는 사실 보여지는 것에 치중하지 않는 다는 것을 원칙으로 가졌던 사람입니다.그래서 한의원을 처음 개원했을 때.홍보를 반드시 해야 한다는 주변의 염려와 충고에도 불구하고있는 그대로를 대중이 알.......

궁상 아닌 추억입니다~ [내부링크]

안녕하세요?북한에서 온 한의사 - 자유로운 콩새 입니다.반갑습니다.올 여름 들어 처음 해빛을 본것 같은 느낌으로 오늘 햇살을 받았습니다. 2020년은 1월부터 코로나 19로 인한 초 긴장상태로 보냈네요.의료시설이다 보니오는 환자도 반가워하는것도 잠시 의심부터 하며서 맞이해야 했던 몇개월이었습니다.장마까지 거의 두달간 지속 되다보니 벌써 8월도 중반을 넘어가는데지금가지 뭘 하고 있었나..하는 생각도 드네요.그러면 뭐 어때요?열심히 살아왔으면 되죠.그런데 열심히라는 건 뭘가요?어떻게 열심히 살았음을 알 수 있나요?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살았는지는 자신만이 알 수 있는 것일가요?지금 보다 더 열심히 살았던 때가.......

북한은 "얼음보숭이" - "한국은 아이스크림" [내부링크]

안녕하세요?북한에서 온 한의사 - 자유로운 콩새 입니다.반갑습니다.오늘은 무척 더운 날입니다.저는 개인적으로 더워도 아이스 크림이나 한국에서의 하드 같은 찬 음료, 음식 등은 거의 안먹는 편입니다. "이열치열"을 비교적 지키려고 노력하는 타입이죠.정말 더울때는 따뜻한 물 한모금으로 속을 덮힌 다음에 아이스 크림이나 냉커피를 마시군 하죠.이는 북한에 있을 때부터의 습관이기도 했구요.일단은 거의 안먹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한국에 오니 북한에서는 한, 두종류의 아이스 크림밖에 없는데.한국에 오니 가지각색의 아이스 크림이 많더라구요.떡 넣고, 과일넣고, 팥넣고. 미시가루 넣고 등.하드는 또 어떻구요.......

자유로운 콩새, 자유를 찾아 힘찬 날개짓 [내부링크]

안녕하세요?북한에서 온 한의사 - 자유로운 콩새 입니다.반갑습니다.문득 문득 드는 생각이 있습니다.내가 어떻게 이곳으로 왔을가.어떻게 되어 내 삶이 생각지도 못했던 방향으로 흘러왔을가.어른들께서 인생 내맘대로 안된다~~는 말씀들은 많이 하셨지만요. ㅎ의학대학 7년 졸업.내과, 소아과의사로 9년.뭔가 편안치 않았던 삶이었나 봅니다.북한을 떠난 진짜 이유는 따로 이야기할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지만그동안받았던 교육과추구 했던 사회에 대한정당한 가치가 많이 흐려지기도 했던 거지요.그것때문이라고 해도내가 꼭 대한민국으로 가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건 아닌데.지금 이렇게 이곳에 살고 있는 걸 보니.드러내지 못.......

자유로운 콩새의 소통과 공감 [내부링크]

안녕하세요?북한에서 온 한의사 - 자유로운 콩새 입니다.반갑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좀 늦었네요.조금 바쁘게 보냈던 어제 하루였던것 같아요.어제는 숭실평화포럼의 초청으로 강연이 있었습니다.오전 강의준비.오후 강의 (3시 - 5. 30분)간만에 아들과 오붓한 저녁식사..늦은 시간까지 외부에 있었지만 뿌듯함 때문이었을가요? 피곤함은 별로 없네요.아마도마지막 시간을 오래간만에 아들과 밖에서식사하면서 이러저러한 대화? 수다? 의 힘 때문인 듯 합니다.저한테는 진료 일정외에가끔 강의와 포럼, 세미나 일정들이 있습니다.주제는 대략 4가지 정도입니다.1. 북한의료 및 남북한 보건의료2. 내 몸이 원하는 건강관리3. 남과.......

2020 국제독서릴레이에 지목되었어요. [내부링크]

안녕하세요?북한에서 온 한의사 - 자유로운 콩새 입니다.반갑습니다.가끔은정말 고맙다는 생각을 다른때보다 좀 더 많이 할때가 있습니다.바로 누군가에 의해 믿음을 얻게 되었을 때인데요.바로 지금처럼인거죠.2020국제 도서릴레이에 다음 주자로 지목되었습니다.무려 3명의 이웃분들에게서요.꽃 먹는 고양이님,네시 반 님,비타민 쮸님.모두들 블로그를 통하여 맺어진 인연들이고 이웃인거죠.얼굴 한번 본적 없고.(아..꽃먹는 고양이님은 독서모임 줌을 통하여~ ^^ ㅎ)개인톡 한번 한적 없고.사적 대화 한토막 제대로 나눠본적 없지만낯선 사이버 공간에서 저를마음에 담아주셨고좋은 느낌을 가져주셨기 때문에 지목해 주셨을 거라.......

자신이 살고 있는 건물이 지어진 땅값, 아시나요?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자유, 인생 2막을 시작하고 있는 북한에서 온 한의사 김지은입니다. 반갑습니다.오늘까지 5주 동안 풀하우스 샘의토지강의를 들었습니다.강의 처음 시작할 때 선생님이 말씀 하셨죠.강의 듣기 전과 강의 듣고 난 후는 분명히 달라질 거라고요.흠~~과연 그럴가?그리고 오늘 강의를 마지막으로장장 5주의 토지수강이 끝났습니다. 아.. 처음부터 겁먹고, 토지는 나와 상관없다고 생각하면서 멀리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가 생각하니 갑자기 머리가 도리질 합니다. ㅎ 아직은 토지에 대해 뭐가 구체적으로는 모르지만, 적어도 내가 살고 있는 이 집은 어떤 도시계획에 의하여 지어졌고 건축면적과 대지면적에 따라 건.......

밥맛이 없는건가요? 정말 소화가 안되는 건가요?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자유, 인생 2막을 시작하고 있는 북한에서 온 한의사 김지은입니다. 반갑습니다. 출근길 뉴스들으니 장마가 45일째 지속되어 오고 이번주까지도 이어질거라고 하네요.장마와 태풍이 겹치면서 다습함이 우리의 신체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거죠.한의학에서는 습한 기운은 무겁게 내려앉은 기운이 있어서우리몸에서의 정상적인 기의 흐름을 느리고 답답하게 한답니다.기 흐름의 저하는 소화기의 흐름을 지연시키게 되고신체의 활성화를 떨어뜨려 기분이 우울하게 하죠.장마철에 우리가 가장 많이 느끼는 생리활동중의 하나가 바로 소화장애이기도 합니다.그래서 오늘 포스팅은 진료실 이야기를 주제로 해볼가 합니다. 속이 불편해.......

같은 듯 다른, 다른 듯 같은 비, 위(脾, 胃)를 위한 민간요법 [내부링크]

안녕하세요?자유, 인생2막을 시작하고 있는 북한에서 온 한의사 김지은입니다.반갑습니다.어제에 이어 오늘도 진료실 이야기로 포스팅해볼가 합니다.어제 이야기의 핵심이위장과 비장은 그 기능과 역할이 다르기때문에 비,위라고 불리는 같은 소화기관이라고 해도 치료에서는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었지요.위는 수곡의 기를 받아들여 저장하는 기능을 하고비는 저장된 곡기를 에너지활용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전신으로 운반하는 역할을 합니다.여러분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양방학적인 관점보다는 조금 다른 한의학적 원리임을 미리 말씀 드림니다.식욕저하는위액분비기능이 낮아지는 경우입니다.따라서 위액이 적으면 음식이 위 내에 정체.......

에스프레소 연하게 한잔 주세요. [내부링크]

안녕하세요.북한에서 온 한의사 - 자유, 인생2막입니다.반갑습니다. 오늘은 커피 이야기 좀 해보려고 합니다.커피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시죠?저는 사실 북한에서 커피같은 음료는 보지도 못했으니 마신다는 건 더욱더 생각 못했답니다. 한국에 오니 대 다수의 분들이 커피를 마시고 계시고 그것도 블랙이라고 하는 맛도 없는(제 느낌으로는 쓴 한약같았어요~ ㅎ) 음료를 하루에도 몇잔씩 마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그렇지만 그것이 저한테는 별로 접하고 싶은 문화가 아니었고 입도 대지 못했죠.처음 한국에 와서 2년정도는 회사생활을 했었는데요.회사 임원분들께서 쓴 커피맛을 알야야 인생을 아는 것이라고 하더라고요. ㅎ그래도 저는 영.......

북한식 " 쌀 - 야채 속 만두" 만들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북한에서 온 한의사 - 자유로운 콩새 입니다. 반갑습니다.이번주말이 말복이고 여름휴가도 이제 슬슬 막바지에 이르는데.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예년보다 긴 장마로 인해 주말이라고 해도 방콕하는 시간이 많아졌네요.여행 좋아하고, 친구들과 수다 떨며 놀기를 좋아하는 저한테는 다른 때보다 무료한 계절이었답니다.사회적 거리두기의 덕분으로 상상만 했던 일들을 행하게 된 계기가 된 걸 보면 아주 무료한 것만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주방을 두려워했던 제가 음식 만들기에 도전했거든요.어제는 북한식 "쌀 - 야채 송편"을 만들었습니다.한국에서는 보통 밀가루에 야채도를 넣어서 송편을 만들죠?북한에서.......

돈 못 빌리는 대출 [내부링크]

안녕하세요?북한에서 온 한의사 - 자유로운 콩새입니다.반갑습니다.여러분,대출이라는 것이 뭔가요? 은행에서 돈 빌리는 것 아니예요? 맞죠?네. 그렇습니다. 그런데 은행에서 돈빌리는 것이 아닌 "대출"이 있다는 것 아시나요?모르신다고요?에이, 설마요. 아실텐데요.~~ㅎ오늘은 바로 그 대출, "은행에서 돈 빌리는 것과 다른 대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오늘의 주체는 바로 : 대 출 30대 중반의 나이에 북쪽에서 살다가 한국으로 이사를 왔습니다.그리고 30대 후반의 나이에 한의과 대학으로 편입했고 10대 후반, 20대 초반의 어린 친구들과 학업을 시작했습니다.늦깍이 만학도의 공부, 그것도 한국에서 쟁쟁한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