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bplus의 등록된 링크

 herbplus로 등록된 네이버 블로그 포스트 수는 94건입니다.

[헌혈 27회차] 헌혈하고 선물폭탄 받기 2탄! [내부링크]

지난 번 헌혈하고 두달이 흘러 헌혈의 집을 방문했는데, 혈압이 낮고 심박동수는 조금 높다. 헤모글로빈 수...

경기도 안산 '유니스의 정원' - 이풀 실내정원과 카페 편 [내부링크]

레스토랑에서 행복한 식사를 하고, 별무리 숲을 산책을 한 후, 이풀실내정원과 카페로 향했다. 유니스의 정...

경기도 안산 '유니스의 정원' - 레스토랑 편 [내부링크]

오랫동안 가보고 싶었던 곳 중 하나인 유니스의 정원에 다녀왔다. 유니스의 정원은 1975년부터 원래 배나무...

횡성 카페 '호수길 133' - 나만 알고 싶은 숲 속 비밀 장소 [내부링크]

육백마지기를 들른 후, 평창올림픽시장에서 메밀전병과 감자부치기도 배부르게 먹었겠다, 일찍 일어나서 좀...

[독립 서점] 관객의 취향 - 책, 커피, 술, 영화가 있는 아는 사람만 아는 관악구 비밀 아지트 [내부링크]

관객의 취향은 봉천동 현대 시장 입구에 위치하고 있는 동네 책방이다. 영화의 원작이 된 소설, 영화감독이...

[가계부] 6월 결산, 1인 가구 한 달 생활비 40만 원 [내부링크]

6월 결산 ₩409,277 이번 달은 주거 19+ 식비 15+기타 6 =40만 원 목표로 잡았고, 확실히 목표를 ...

평창 맛집 - 백종원 3대 천왕, 평창올림픽시장 '메밀 나라' [내부링크]

평창 육백마지기를 가려고 아침도 못 먹고 이른 시간 출발해서 배가 고팠다. 출발 전 봐뒀던 밥집은 많았는...

강원도 평창 청옥산 육백마지기 - 구름 위 샤스타데이지 꽃길을 걷다 [내부링크]

강원도 평창군 청옥산 정상은 그 면적이 볍씨 6백 두락이나 된다는 뜻에서 '육백 마지기'라고 불...

알뜰폰도 PASS로 운전 면허증 등록과 QR 출입증 가능할까 [내부링크]

지난 번에 알뜰폰에 가입하고, SKT에서 kt M 모바일로 바꾸면서 KT전용 PASS 어플을 새로 깔아 ...

[소박한 밥상] 6월 4주 차, 비지 쑥갓 무침, 고기와 김치 없는 비지찌개 [내부링크]

이번 주에는 계획대로 장을 한 번만 봤고, 양배추는 한 통을 끝내자마자 다시 구입했다. ㅋ쿠팡 할인할 때 ...

[책-8] 사는 게 힘드냐고 니체가 물었다 [내부링크]

운명애 (Amor pati)Amor pati, Amor는 사랑, fati는 운명 '운명애'라고 번역되는 이것은 자신...

북한강 뷰가 끝내주는 양평 두물머리 카페 '수수카페' [내부링크]

양평 서종의 서후리 숲에서 초여름을 만끽하며 산책도 했고, 손두부 구이도 배부르게 먹었으니, 어디 경치 ...

ISTJ-T 청렴결백한 논리주의자 [내부링크]

요즘 NERIS라는 16가지 성격유형검사가 유행인가 보다. 그래서 나도 한번 해봤다. 두 번 했는데 두 번...

[독립 서점] 엠프티폴더스 - 누군가의 취향과 지식이 가득한 행운동의 작은 책방, 월간 북 큐레이션 [내부링크]

관악구에 있는 다섯 군데 동네 책방 중 한 곳인 엠프티폴더스는 북 큐레이션 독립서점이다. 미어캣 닮은 사...

양평 두물머리 경치 좋은 맛집 '연꽃 언덕' - 직접 뽑은 손두부 굽굽굽 [내부링크]

양평 서종면에 있는 서후리 숲을 산책하고 나니 배가 고파졌다. 양평 두물머리에 있는 연꽃 언덕은 국내산 ...

양평 서종 '서후리 숲' - 산새소리, 들꽃향기 가득한 정원 같은 숲속을 걷다 [내부링크]

양평 서종면에 있는 서후리숲은 30만 평의 사유림 중 10만 평에 자연 산책로룰 조성하여 2014년 오픈한 곳...

[소박한 밥상] 6월 3주차, 양배추의 난 [내부링크]

이번 주에는 냉동대파를 다먹은 후 냉동고를 비웠다. 냉동고에 있어야할 음식들은 애초에 양이 너무 많아서...

[미니멀 라이프] 화장품 단식과 물로만 씻기 6개월 차 [내부링크]

작년 12월 경부터 미니멀 라이프를 재정비하면서 이것저것 시도해본 것 중에 하나가 화장품 단식과 물로만 ...

[책-7] 자기만의 방 [내부링크]

버지니아 울프는 20세기 초 대표적인 페미니즘 작가 중 하나다. 지금보다도 가부장적 사회 문화가 지배하던...

[독립 서점] 책방 여행마을 - 고양이와 맥주, 여행서적이 있는 관악구 동네 책방 [내부링크]

책방 여행마을은 여행 관련 독립출판물과 여행 에세이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여행 전문 독립 책방이고, 관...

[미니멀 라이프] 2020년 작은 신발장 - 미니멀 리스트 신발 [내부링크]

누구나 돈 쓰는 데가 하나씩은 있는데 내겐 그게 신발이었던 것 같다. 옷도 물론 좋아했지만 비교적 저렴한...

[가계부] 6월 중간결산, 1인 가구 한 달 생활비 40만 원 [내부링크]

6월 중간 결산 ₩322,880 이번 달은 주거 19 식비 15 기타 6 총예산 40만 원으로 잡아봤다. 50만 원도 아...

[소박한 밥상] 6월 2주 차, 냉장고 파먹기 [내부링크]

식비를 아껴볼까 해서 파를 길러보기로 했다. 뿌리 있는 파를 사다가 위는 잘라서 냉동 보관해 놓고, 밑동...

싸이프러스 정원 속의 이탈리안 레스토랑과 한옥 카페 - 용인시 기흥구 맛집 '오뜨아르' [내부링크]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오뜨아르. 낮에는 한국민속촌에서 재미있게 놀다가 저녁은 오뜨아르에서~ 오뜨아르...

[미니멀 라이프] 2020년 여름 시즌, 미니멀 리스트 옷장 [내부링크]

내가 가진 옷을 한번에 파악하면 있는 걸 또 사거나 하는 일이 없고 활용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에 4계절 ...

[독립 서점] 달리, 봄 - 관악구 동네 책방, 페미니즘 서적, 서점 카페 [내부링크]

독립서점이라는 것이 있는 줄은 알게 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서울에는 생각보다 많은 독립서점이 있는 ...

[소박한 밥상] 6월 1주차, 나를 대접하기 [내부링크]

자연식물식은 그 허점과 부작용을 알게 되면서 그만두게 되었지만 먹는 것이 나의 몸을 바꾸고 정신을 바꾸...

[영화-2] 프랑스 여자 [내부링크]

영화는 꿈과 현실, 과거와 현재를 계속 교차하면서 어디까지가 진짜인지 헷갈린다. 모든게 주인공 미라의 ...

경기도 안성 허브마을 - 서울 근교 주말동안 쉬다오기 좋은 곳 [내부링크]

자세히 잘 찾아보면 경기도엔 갈 데가 정말 많은 것 같다. 안성 허브마을로 가는 길. 표지판이 보이고 조...

경기도 이천 당일 여행 - 예스파크 (도자기 마을), 나랏님 이천 쌀밥, 이진상회 카페 [내부링크]

이천 예스파크 (도자기 마을)이천 지역은 청동기 시대부터 이천엔 물과 흙이 좋아 토기 제작이 활발했다고 ...

대체 알뜰폰 왜 안 써요? - SKT -> KT M 모바일 가입 후기, 삼성페이, PASS, 테더링, 올레와이파이, T전화 [내부링크]

알뜰폰에 대해서는 많이 들어는 봤지만 이상한 거라고 생각해서 나와는 상관없는 거라고 생각했다. 어르신...

[가계부] 5월 결산, 1인 가구 50만원으로 한 달 살기 [내부링크]

5월 결산 ₩514,509이번 달에는 정부 재난지원금 특수가 있어서 한 달 50만으로 살기가 가능한지는 아...

[4년 전 오늘] 2016년 미니멀 라이프 4개월차 현황 [내부링크]

서울살이 4년, 미니멀 라이프는 햇수로 5년차네.서울은 나쁜 사람 반, 좋은 사람 반인 것 같다. 나쁜...

에어컨으로 공기 청정, 제습, 냉방 올인원 가능? [내부링크]

이제 아카시아꽃도 다 떨어졌고, 어딜 가든 에어컨이 틀어져있는 걸 보니 정말 여름이 시작되려나 보다. 보...

[절약하기] 1인가구 한달생활비 50만원, 5월 가계부 중간결산 - 단순한 일상 [내부링크]

4월에 60만원 살기에 성공하고 나니 자신감이 생겨서 5월은 50만원 살기 도전 중이다. 5/1~5/15 중간결산 3...

평택 가볼만한 곳 / 평택국제중앙시장 - 백종원 3대천왕 세모분식 - 로스팅베이커리카페 WEST157 - 소풍정원 [내부링크]

경기도의 이태원, 평택국제중앙시장평택에는 미군기지가 있어서 근처에 위치한 국제중앙시장은 경기도의 이...

[절약하기] 2020년 4월 가계부 결산, 1인 가구 절약팁 [내부링크]

1월부터 60만원으로 한달살기를 하고 있다. 이번 달은 이사를 하면서 이사정산비용이 추가되었지만, 생활잡...

[헌혈 26회차] 코로나 특수 이벤트 풍년, 헌혈 이벤트 참여하고 여행가방 받기! [내부링크]

ABO 프렌즈와 나눔히어로즈 회원이라 그런지 헌혈을 권장하는 문자가 한통 왔다. 코로나 때문에 여전히 ...

생명나눔 실천하기 - 장기기증, 인체조직 기증 서약 [내부링크]

장기기증, 왜 필요할까? 넷플릭스 시리즈인 킹덤에서는 양반이 신체발모수지부모(身體髮膚 受之父母)의 유...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온라인 결제 후기 [내부링크]

서울시 재난 긴급생활비는 1인 가구는 30만원인데 국가 지원금을 지원받은 적이 있다면 제외된다. 직불카...

[책 - 6] 지속가능한 반백수 생활을 위하여 [내부링크]

프리랜서의 시대가 온다. 프리랜서 (Freelancer)란 회사와 같은 조직에 구속되어 있지 않고, 자기 능력대...

서울근교 벚꽃 놀이, 봄 나들이 추천 - 과천 서울대공원 [내부링크]

코로나 때문에 꽃 구경도 못하도록 꽃밭을 밀고 주차장을 폐쇄하고 하는 것 같다. 그래도 집에 있으면 답답...

서울근교 당일치기 여행 코스 - 경기광주한옥마을, 산이내린 해독밥상 더덕 취나물밥, 서울디아트(D-카페) [내부링크]

서울 근교에 가볍게 바람쐬러 경기도 광주에 다녀왔다.경기광주한옥마을경기도 광주에도 한옥마을이 있다....

[책 - 5] 내가 누군지도 모른 채 마흔이 되었다 [내부링크]

의미있는 삶으로 가는 여정의 시작, 증간 항로 (Middle Passage)흔히 말하는 중년의 위기(Midlife Cris...

[책 - 4] 세계의 엘리트는 왜 명상을 하는가 [내부링크]

명상에 대한 이점은 익히 들어왔지만 진입장벽이 분명 존재하는 것 같다. 대체 명상이라는 것이 어떻게 ...

스텐 프라이팬 사용법 [내부링크]

테프론 코팅 후라이팬은 과연 안전할까? 어쩄든 테프론 코팅된 후라이팬은 벗겨진다. 벗겨진 게 어디로 갔...

바세린은 발암물질일까? [내부링크]

우츠기식 피부관리 또는 화장품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은 바세린을 많이 쓰는 것 같다. 우츠기 박사가 추...

[탄수화물 조절 식이의 허와 실 - 3] 탄수화물은 정말 살찌지 않을까? [내부링크]

많은 연구에서 저지방 식이는 평균적인 지방함량의 식이보다 칼로리 제한을 하지 않았을 때 총 섭취열량의 ...

층분리 없는 천연 클렌징 오일 만들기 [내부링크]

나는 만능오일로 올리브 오일을 사용하고 있다.이번에는 올리브 오일로 클렌징오일을 만들어보았다. 보통...

[탄수화물 조절 식이의 허와 실 - 2] 저지고탄 자연식물식 다이어트 [내부링크]

1탄에서는 키토제닉 다이어트에 대해서 조사해봤다. 이번 편은 탄수화물의 조절 식이의 허와 실 2탄! 저지...

[탄수화물 조절 식이에 대해서 - 1] 저탄고지 키토제닉 다이어트 [내부링크]

비만은 근 100년 이래 인간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것 같다. 오랫동안 고민했음에도 끊임없이 새로운 다이어...

네이버 애드포스트 승인 방법 (수익 공개) [내부링크]

블로그를 하면서 수익창출하는 방법 중 하나로 네이버 애드포스트가 있다. 유투브의 급성장에 압박을 받았는지 네이버에서도 네이버TV 등 여러가지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데, 네이버 애드포스트도 그 중 하나인 것 같다. 찾아보니 네이버 애드포스트는 1일 방문자가 수천명씩 되는 블로그에서도 수익이 월 2만원 내외 정도밖에 안나오는 것 같다. 컨텐츠 창작자에 대한 보상이 구글에 비해 몹시 박하다. 한마디로 돈이 안된다. 그렇지만 네이버는 너무나 건재한 국내 1위 검색포털인데다 블로그는 유튜브와는 장르가 다르기 때문에 라디오가 살아남은 것처럼 네이버 블로그도 사라지지 않을 것이고, 떠나는 블로거들을 잡기위해 창작자에게 배분되.......

천연 오일 사용법 (바디케어 feat. 아로마 테라피) [내부링크]

나는 도브 비누로 머리감기를 하면서 천연 오일을 접하여 사용하기 시작했다. 해보니 너무 좋아서 헤어팩으로도 활용하며 헤어케어에 주로 사용했고, 여러가지 오일을 테스트하다가 지금은 하나의 만능오일로 올리브오일을 사용하고 있다. 사용하다보니 하나의 오일로도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다. 사람따라 클렌징오일과 보습제 대용으로 얼굴에도 사용한다는 사람이 있었지만 나는 아쉽게도 얼굴엔 좁쌀 여드름이 대번에 올라와서 사용하지 않고, 헤어와 바디에만 사용한다. 나는 향기 중독자였다. 나는 향기 중독자였다 (지금도 아마..).그래서 섬유유연제를 대량으로 사재기해서 쟁여놓고, 사용할 때에도 과량 콸콸콸 들이부어 썼다. 그렇게 만.......

베이킹소다와 소금으로 양치하는 방법 [내부링크]

화학물질에 노출되는 것을 줄이기 위해 치약 대용품을 찾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내가 시도해본 것은 베이킹소다와 죽염으로 양치하는 방법이다. 베이킹 소다로 양치하는 방법베이킹 소다로 양치할 때 법랑질Enamel 손상과 치아미백 효과에 대해서. 죽염으로 양치하는 방법소금은 수천년전부터 민간요법으로서 항염과 항감염제로 사용되어 왔다. 특히 죽염Bamboo salt은 대나무, 황토, 송진, 쇠가마가 서로 반응하여 얻어져 소금과는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는 신물질에 가깝다. 보통 충치균을 포함한 구강내 문제를 일으키는 세균은 산성의 환경을 좋아하는데, 죽염은 1회만 구워도 pH가 10에 이르는 알칼리이기 떄문에(국산 천일염은 약 pH 8.......

서브웨이 비건 샌드위치 주문방법 [내부링크]

서브웨이에 비건 샌드위치를 먹으러 다녀왔다. 서브웨이에서 비건 옵션으로 주문하는 방법1. 메뉴선택 > 베지 선택~베지 230 kcal ..어쩐지 먹자마자 배고프더라. 치즈가 들어가니까 빼달라고 한다. 230kcal 칼로리는 기본야채 5종(양상추, 토마토, 양파, 피망, 오이)포함, 치즈와 소스 제외, 6인치 위트 브레드 기준이다. 2. 빵선택~빵은 화이트와 하티가 비건 옵션이다. 3. 추가토핑 선택추가하고 싶은 토핑을 선택한다. 아보카도만 비건 옵션임.4. 야채&소스 선택좋아하는 야채는 추가하고 싫어하는 야채는 빼달라고 한다. 소스는 머스타드, 올리브오일, 레드와인식초, 소금, 후추가 비건옵션이다. 세트 or 단품 선택하고 계산하면.......

면마스크 사용하기 (코로나 감염경로, 면마스크 효과) [내부링크]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 대란인 것 같다. 마치 공산주의 국가에서 배급품 나눠주듯 시간과 갯수를 정해서 신분증까지 확인하고서야 살 수 있는 광경이라니... 코로나 감염 경로바이러스의 감염경로는 비말, 공기, 접촉 감염으로 나눌 수 있다. 이 중에서 비말飛沫, droplet 이라는 것은 감염자의 호흡기 내 침, 콧물과 같은 채액이 말할 때나 기침 등으로 공기중으로 분사될 때의 작은 물방울을 말하는데, 여기에 바이러스가 들어있어 감염의 원인이 되며 이를 비말 감염이라고 한다.비말의 크기는 5um 이상으로 물방울 무게와 중력에 의해 대부분 1m 이내 거리에서 땅으로 떨어진다. 이 비말의 물기가 증발하고 난 후 바이러스만 남은 것을 비말 핵.......

[영화 - 1] 다크워터스 (테프론, PTFE, 과불화합물, PFOA 차이) [내부링크]

개봉: 2020. 03. 11감독: 로드 헤인즈출연: 마크 러팔로, 앤 해서웨이, 팀 로빈스코로나 때문에 한동안 영화관에 가질 않다가, 다크워터스 예고편을 보니 마치 다큐 같기도 하고, 그 유명한 듀폰 사의 실명이 거론되는 것을 보고 궁금증이 일었다.그래서 오랫만에 영화관 방문! 오 영화관에 아무도 없네. 엘베는 멈췄고, 상영관 안에는 사람이 1도 없고, 상영시간이 다 되도록 광고도 틀지 않는다. 왠지 으스스한 분위기 속에 영화관을 통째로 전세내고 관람했다. 다크워터스는 세계적인 화학기업 듀폰Dupont 사에서 화학물질 PFOA (perfluorooctanoic acid, 과불화옥탄산, 'C8')로 인해 8000억(약 900조원)을 배상했던 실화를 바.......

[책 - 3] 모든 것이 되는 법 [내부링크]

모든 것이 되는 법에밀리 와프닉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2017년 11월 30일 출간누구나 천직天職을 찾기를 원한다. 그것은 꽤나 로맨틱하고도 근사하게 여겨진다. 2008년 말콤 글래드웰의 책 <아웃 라이어>에 따르면 어떤 분야에 전문가가 되려면 '1만 시간의 법칙'에 따라 한 우물을 진득하게 파야 한다. 흔히 박사 학위를 받기까지 10년 정도가 걸리는 걸 생각하면 틀린 말은 아니다. 한가지 길을 꾸준히 걷게 되면 전문가가 되어 사회적으로도 안정된 삶을 살 확률이 높기 때문에 천직을 찾는 것은 성공에 이르는 유일한 길로 여겨지기도 한다. 그래서 보통 한가지 일을 진득하게 하는 사람을 사회는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그.......

자연식물식 3개월 (feat. 지방 섭취와 여성호르몬에 대해서) [내부링크]

자연식물식을 시작한지도 언 3개월이 흘렀다. 뭐, 정확히 말하면 야메 자연식물식이지만. 구글트렌드에서 vegan을 검색해보면 전세계적으로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고 특히 최근 3년간 급성장했다. whole food plant based diet는 엄밀히 말하면 식물성 정크푸드가 허용되는 vegan과는 다르다. 맥두걸 박사의 저서에 따르면 자연식물식은 가공단계를 거치지않은 자연그대로의 식물성 식품을 주식으로 되도록 요리하지않고 날 것으로 먹는 것을 의미한다. 저지방, 고탄수화물, 고식이섬유를 기본 골격으로 하여 모든 식물성 오일을 포함한 모든 고지방 식물성 식품(각종견과류, 올리브, 아보카도, 코코넛, 콩가루로 만든 식품)과 설탕 종류(꿀 포함.......

양파껍질 차 [내부링크]

내 학위 논문이 양파껍질의 암예방활성에 관한 것이었는데 양파껍질을 보면 늘 20대의 내가 떠오른다.지난 사진을 들여다보면 피부도 뽀얗고 예쁘기만 한데, 그 땐 나 자신을 참 많이 미워했었다.지금 생각해보니 나에게 미안한 마음이 너무 크네..생각을 바꾸려면 몸부터 바꿔야한다는 걸 깨닫는 요즘..건강한 음식을 죄책감없이 내 몸이 원하는만큼 충분히 먹으니 불만이 없고 컨디션도 점점 좋아지니 내 몸을 있는 그대로 아끼는 마음이 생겼다.내가 내 몸을 아끼는만큼 내 몸은 정직하게 화답할 것이니 결코 손해보는 장사가 아니다.내 몸이 소중하게 느껴지니 나 자신을 대하는 나의 태도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과거를 억지로 잊.......

e-book 이용하기 [내부링크]

책이 참 많았다. 대부분은 읽으려고 샀다기보다는 그 책이 나의 책장에 꽂혀 있음으로서 나의 지적 수준을 표현해주길 바랬던 것 같다. 사실 나를 표현하는 것은 책도 옷도 차도 집도 아니다. 눈빛, 목소리, 사용하는 단어와 문장들, 태도에서 아우라처럼 스며 나와 자연스럽게 그 사람을 말해주는 것이다. 그래서 내면이 풍족한 사람은 애써 보여주려 노력하지 않아도 반짝 반짝 빛이 난다. 이사를 할 때마다 가장 부피가 크고 무거운 짐이 책이었는데, 미니멀 라이프 시작하고 나서 약 300여권의 책을 처분했고, 더이상 이고지고 이사할 필요도 없어졌고 안읽은 책이 책장을 가득 차지하고 앉아 나의 에너지를 잡아먹을 일도 없이 홀가분해졌.......

죽염 활용법 [내부링크]

넘쳐나는 건강의학정보들도 유행을 타고, 과학도 연구가 진행되면서 정설이 번복되는 것들이 수없이 많다. 과학도 돈이 있어야 연구할 수 있는 것이기에 제약회사, 대기업 등의 지원을 받은 대학과 연구소가 연구 결과를 의뢰인의 입맛에 맞게 해석되거나 은폐하기도 한다. 나역시 연구자로 있으면서 그런 경우를 많이 보아왔다. 탄수화물은 죄가 없다고 말하는 자연식물식과 마찬가지로 뒷통수를 한대 후려맞는 것 같은 충격적인 이야기가 소금에 대한 것이었다. 소금의 짠맛이 건강에 해롭다는 논리도 서구 제약회사에 의한 허구라고 한다(1954년 영국 의사 조지피커링과 표준 혈압개념 등장의 배경).보편적으로 소금은 적게 먹을수록 좋다고.......

생활비 절약 방법 [내부링크]

가계부 쓰기나는 생활비 절약방법을 검색하다가 미니멀 라이프를 알게 되었다. 확실히 가계부를 기록하는 것과 기록하지 않는 것 사이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생활비 절약의 기본은 가계부 쓰기라고 생각한다. 가계부 노트에 지출입 내역을 직접 쓰는 사람도 많지만, 나는 두달 이상의 이전 가계부는 잘 들여다보지 않고 다쓴 가계부가 집에 계속 쌓이는 것이 싫어서 오래 지속할 수 없었다. 그리고 이상하게 노트에 직접 쓰면 가계부를 쓰는 게 아니라 일기를 쓰고 그림을 그리게 되서.. 그래서 가계부 어플을 사용중인데, 네이버 가계부를 만족스럽게 쓰고 있다. 하나하나 기입할 필요 없이 결제문자 인식하기를 체크해놓으면 자동으로.......

SNS 계정 비우기 [내부링크]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비우기트위터에는 내가 인생에서 정신적으로 가장 바닥을 치고 있었던 시절, 글이라도 써서 토해내지 않으면 안되었던 나의 감정과 생각들로 가득했었다. 다른 사람들의 트윗을 보면서 모두 나보다 물질적으로 풍족하고 내가 이루지 못한 것을 가진 것만 같아 늘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되는 것도 썩 유쾌하지 않았고.트위터가 내게는 일종의 감정 쓰레기통이었기에 과거의 트윗을 다시 읽으면서 그 시절의 감정을 되새김질하는 것이 나의 현재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계정을 삭제한 후에도 한번도 아쉬운 마음이 들지 않았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은 실제로 쓰고 있지 않아서 내.......

[책 - 1] 힐링 코드 [내부링크]

예전엔 정신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무식하게 송곳을 쑤셔넣어 전두엽을 파괴하는 방법을 썼을 정도로 특히 마음과 관련한 질환은 뇌의 영역에 국한되어 있었다. 오늘날에는 마음의 질환 뿐만아니라 몸의 불치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도 인체의 모든 세포에 존재하는 '세포기억'의 치유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실제로 작가는 루게릭병을 앓고 있었는데 세포기억을 치유하여 완치했다고 한다.'세포기억'이란 기억이 뇌에만 한정되어 저장되는 것이 아니라 인체의 모든 세포 속에 에너지의 형태로 저장된다는 이론이다. 기억의 90프로 이상은 무의식(=마음)에 해당하는데, 유전된 기억(세포기억은 유전되기도 한다!), 언어.......

자연식물식 식단기록 (2개월차) [내부링크]

자연식물식을 시작하고 2개월 정도 되었다. 현실적으로 획일화된 한국사회에서 다수와 다른 소수자로 살아가는 것은 무척 버거운 일 같다. 나는 탄수화물이 아닌 지방이 범인이라는 자연식물식의 논리가 신선해서 직접 변화를 느껴보고 싶었고, 오래된 과체중을 해결하고 죽을때까지 질병없이 건강하면 의료비 걱정도 없을테고 그야말로 자유로워질 수 있겠구나하는 기대감으로 자연식물식을 시작했다. 그렇지만 양념 하나하나에 동물성 재료가 들어갔는지 따지는 것이 때론 강박으로 느껴지지고 했고,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불편함을 주었다. 혹은 내가 건강염려증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고. 그래서 현실적으로 지속가능한 범위 내에서 자.......

롯데리아 비건버거 (리아 미라클버거) [내부링크]

비건 식품 시장이 우리나라에도 점점 커지고 있는 것 같다. 롯데리아에서 비건 버거를 출시했는데 잘팔린다고 하는 걸 보니 수요도 꽤 있는 모양이다. 출시 초기에는 어플로 주문하면 할인하는 이벤트도 했던 것 같은데, 나는 비건 식품이라도 정크푸드는 영 땡기지가 않아서 밍기적거리다가 궁금증을 못참고 맛이나 보자 싶어 이제서야 롯데리아에 다녀왔다. 고기없이 고기맛이 나서 미라클 버거로군.콩고기 패티랑 링모양의 모짜렐라 치즈맛이 나는 튀김, 양파, 상추. 574kcal.홈페이지에도 패티는 뭘로 만든거고 치즈튀김은 뭘로 만든건지 성분에 대한 정보가 자세히 없네. 매장에서도 마찬가지고. 세트는 필요없고요 버거만요. 비건버거 토핑.......

헌혈 (25회차) [내부링크]

25회차 헌혈을 하고 왔다.코로나 때문에 헌혈버스도 뚫렸다하고 헌혈자 감소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가 보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만명이상 줄었고 혈액보유량이 적정혈액보유량 5일치보다 훨씬 밑돌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니.그래서 이번 헌혈은 왠지 더 뿌듯한 느낌이다.파리바게트 상품권 특템~~ ㅋㅋ헌혈의 집은 대한적집자사 홈피나 레드커넥트 어플에서 미리 예약하고 가면 대기시간 없이 바로 할 수 있고, 전자문진도 미리 해놓고 가면 편하다. 그런데 대부분 대기시간이 있을 정도로 헌혈자가 많은 경우를 못봐서 난 그냥 번호표 뽑고~ 손소독하고, 이마 체온검사한 후 입장~전자문진한 후 바로 혈압재고 피검사했다. 코로나 때문에 이마.......

화장품 단식과 물로만 씻기(2개월차 스킨케어 루틴) [내부링크]

지난 연말즈음부터 미니멀 라이프를 대대적으로 재정비하면서 우츠기식 피부관리법으로 화장품 단식과 물로만 씻기(세안, 샤워, 머리감기)에도 다시 도전하게 되었고, 어느덧 2개월차에 접어들었다. 나는 경도의 결벽증이 있어서 얼굴은 오션타올로 매일매일 빡빡 문질러 각질을 제거하고, 몸은 샤워타올(거친촉감을 시원해서 좋아했음)을, 발은 줄로 각질을 갈아 관리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었는데, 두달 전 이번 생체실험을 위해 페이스용 오션타올, 샤월타올, 발뒤꿈치용 줄을 비웠다. 피부장벽이라는 것은 표피 가장 바깥쪽에 위치한 각질층을 말하는데, 각질은 깔끔한 이미지와 좋은 피부를 위해 없애버려야할 존재로만 알았지만 사실은 이 각.......

[책 - 2] 나를 위해 하다 [내부링크]

나를 위해 하다.하다 지음 | 마음의 숲2018년 10월 05일 출간별다른 정보없이 제목에 이끌려 읽게 되었는데, 읽으면서 마치 내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같아서 불편한 감정이 느껴지기도 하고 심장이 쿵쿵 뛰기도 했다. "늘 타인의 기대와 만족을 위해서, 혹은 생계와 소비를 위해서 공부하고 일해왔던 거예요.'오롯이 나만을 위한 일' 그 일은 생각보다 내 삶을 많이 변화시켰습니다. "사는 게 참 지겹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그렇지만 무기력함은 무기력함으로 끝날 뿐 결코 나를 일으켜 세울 수 없다. 아직까지도 내 안엔 '왜, 나 힘든데!' 하며 어리광만 부리고 싶어하는 어린애가 살고 있긴 하지만, 역.......

열매채식과 현미생채식 [내부링크]

2월에 미니멀 리스트가 되기로 결심하면서 채식을 시작했다.그러면서 빵, 커피, 술을 끊기로 결심했다.그리고 집에 있는 모든 양념을 버리고 무염식을 시도했다.비건채식을 하면 좋았겠지만 계란은 맛있으니까.. 늘 장을 보면 빵과 커피를 사재기하거나 너무 많은 양을 사서 다 먹지도 못하고 버리거나 했는데처음으로 채식 장을 소량 보고 뿌듯해서 찍은 사진.이 때는 고구마와 계란에 꽂혀 있을 때였다.갑자기 양파가 너무 먹고 싶어서 그냥 물에 계란과 같이 쪘다. 정말 맛이 없을 것 같은데 그냥... 계란과 양파와 고구마 맛. 딸기가 너무 먹고 싶어서 샀다. 이 때부터 슬슬 열매채식으로 넘어가기 시작.이 때부터 계란도 먹지않는 비건채.......

재구입하게 되는 것들, 손봐서 다시 사용하는 것들 [내부링크]

이제 버릴 것은 없고... 요즘 부쩍 물건이 늘고 있다. 예전처럼 마구잡이로 사재기하진 않지만 꼭 필요하지 않은데 충동구매하고 싶어지거나 옷이 더 갖고 싶어지기도 하다. 큐티클 리무버 1+1으로 샀던 건데 그냥 샤워후 큐티클이 불었을 때 정리하기로 하고 버렸다. 음...큐티클 리무버가 없으니 깨끗하고 자극없이 정리가 잘 안된다.손이 너무 지저분해서 부끄러웠던 어느날 큐티클 오일을 새로 구입했다. 위드산 제품. 쿠팡에서 구입했는데 양이 되게 많다. 지속력이 좋거나 많이 촉촉한 타입은 아니지만 손톱을 봐줄만하게 만들어준다. 레몬향이 나는데 3초면 다 날라가서 잔향이 남지 않는다. 작년 여름부터 마르고 닳도록 빨아신었던 덧신.......

화나면 버리고 싶다. [내부링크]

집에서 불 안쓴다.서울로 이사오고 나서 한번도 안쓴 조리도구들.스트레스가 있었던 어느날 재활용 봉지에 처넣었다가 다시 주워왔다 ㅋㅋ 구연산으로 닦았더니 번쩍번쩍하는구먼. 해피콜냄비. 아 버리고 싶다. 채소나 자잘한 과일 씻어 물기뺄때 쓰는 채반.얘는 구입한지 6년차. 근데 버리고싶구먼. 산지 5개월정도 된 해피콜 후라이팬.해피콜이 후라이팬 잘만든다.후라이팬 너무 맘에 들어서 해피콜 냄비도 산거다. 세트로근데 쓸 일이 없구먼. 버리고 싶다. 제자리를 찾은 후 유용하게 사용중인 에어서큘레이터.물건을 잘 사용한다는 건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 고민이 필요하다. 단지 위치만 바꿨을 뿐인데 이렇게 효율적.......

노력하지 않아도 저절로 심플한 삶 [내부링크]

아마도...석사할 때 구입했던 카드지갑.레자 주제에 이건 뭐가 닳지도 않아. 찢어지지도 않아. 처음부터 색상이 마음에 들진 않았는데 본의아니게 8년을 사용함.그런데 문득 너무 없어보여서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건은 멀쩡하지만 이 물건이 내 에너지를 잡아먹는다면 아웃. 그래도 그동안 고마웠어, 안녕! 그리고나서 두달전부터 눈여겨보고있던 카드지갑을 주문했다.동물보호를 위해 가죽을 사용하지 않으면 좋겠지만...역시 가죽은 멋져 부들부들하고 블랙색상이라 좋고, 로고를 빼고 만들어달라고 부탁했더니 이렇게 심플할 수가!너무 마음에 든다. 촉감과 사용감, 두께감, 와 고급져! 꼭 필요에 의해 구입했기 때문에 더 소중하게.......

소진할 것을 모아놓는 선반 [내부링크]

2016년 초에 시작하여 별다른 변화없이 지속되어오다가약간의 계기가 생겨 이것저것 도전하고 있는 요즘.미니멀한 삶의 방법에 다시 기록해보려고.소진할 것들은 오며가며 볼 수 있게 빈 선반 하나에 모아둔다.볼 때마다 이것이 없어도 가능한지 시뮬레이션해보고, 대체제가 필요한 경우 어떤 것으로 대체할지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는다.이미 대체할 다른 것이 있었다면 그것만 써보며 실험을 해본다.사실 있는 것을 소진하지않고 버려버린 후 대체할 다른 것으로 싹 바꿀 수도 있고, 그게 훨씬 빠르고 쉽고 간편하다.하지만 끝까지 소진하면서 고민해보는 시간이 어쩐지 설레고 즐겁네. ^^

파파존스 비건 피자 주문방법 [내부링크]

파파존스에서 비건 피자를 주문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셀레는 마음으로 주문했다. 1가든 스페셜 피자를 선택한다. (오리지날 도우는 최근 우유계란 들어가지않는 비건옵션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2 옵션변경 > 소스많이(토마토소스), 치즈제외 선택~3토핑선택~> 기본토핑에서 싫은 건 제거할 수 있고, 추가토핑도 선택할 수 있다. (감자와 파인애플 추천!) 4맛있게 먹는다!~도우가 좀 딱딱했지만(약간 건빵같음) 토핑을 추가했더니 생각보다 맛있었다. 집에서 채소같은것을 준비해서 올리브유나 발사믹식초 등과 곁들여 먹으면 훨씬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올리브오일을 살짝 뿌려 먹었는데 풍미가 확 살아났.......

헌혈 (24회차) [내부링크]

어릴 때는 묘한 쾌감(?)이 있어 어릴 때는 성분헌혈로 2주마다 헌혈을 할 때도 있었고, 그러다 건강관리를 하면서 좋은 거 먹고 만든 피가 아까워서 몇 년간 하지않았을 때도 있었다. what the health라는 다큐멘터리를 본 이후로 이것저것 찾아보면서 의사는 나의 건강에 관심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들은 늘 수술과 약품을 권한다. 돈 벌려고. 나 역시 수술하지않아도 될 일에 신기술이라며 보험도 안되는 고가의 수술을 권고받았었으니까. 그래서 나는 헌혈도 몸에 좋을 리 없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들은 헌혈이 몸에 문제가 없다고 말하지만 안믿어..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정상이 되는 것은 맞을 것이다. 내 몸도 항상성을 유지.......

인 마이 파우치 [내부링크]

아이라이너, 아이브로우, 섀도우브러쉬, 아이섀도우, 립컬러, 올리브오일, 바세린 내 파우치 속에 있는 것 전부 (기초 스킨케어 포함)사람은 어떤 계기 없이는 결코 변하지않는 것 같다. 그리고 변화에는 고통이 수반된다. 그렇지만 새로운 인생을 살고 싶다면 고통을 감내하고서라도 뭔가 시도해보지 않으면 안된다. 희한하게도 나는 늘 소수자의 길을 걷게 되는 것 같다. 비건채식을 지향하게 된 것도, 미니멀 리스트인 것도... 그렇지만 난 이런 내가 좋아.좋은 피부를 타고났음에도 불구하고 화장품에 수천만원을 썼던 20대의 나.화장품이 상술임을 깨닫고 피부과 시술에 수천만원을 썼던 30대의 나. 이젠 안녕..세타필 크림 하나로 얼.......

충주 유기농 채식 부페 <류근모와 열명의 농부> [내부링크]

충주시에 있는 유기농 채식 뷔페 <류근모와 열명의 농부>매일 11:30 - 15:00 런치타임. 17:30-20:00 디너타임, 명절제외 연중무휴점심은 누구나 가서 먹을 수 있고, 저녁 타임은 단체손님만 받는다. 자리에 앉으면 채소접시부터 갖다주고 밥과 요리류는 덜어서 뷔페식으로 먹는 방식이다. 무엇보다 생전 처음보는 채소들이 모두 유기농인데다 양껏 먹을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음식의 가지수는 적었지만(저 접시에 있는 종류가 다라고 생각하면 됨), 하나하나 퀄리티가 높고 순한 맛이었다. 콩고기 불고기와 두부가 메인요리인 듯한 인상은 지울 수 없었지만... 샐러리 장아찌가 특히 맛있었는데 쌈으로 싸먹을때 같이 먹으니 잘 어울렸.......

생리컵과 면생리대 사용하기 [내부링크]

생리컵을 언제부터 사용했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데 생리대 파동이 일었을 때 나는 이미 생리컵을 사용하고 있었다.생리컵은 자기한테 맞는 '황금컵'을 찾기까지 시간이 좀 걸린다고 한다.개인마다 생리혈의 양이나 질의 길이와 모양도 다 다르기 때문이다.나역시 지금 사용중인 생리컵이 첫 컵은 아니다.내가 처음 사용했던 건 생리컵을 빼지 않아도 밸브를 눌러 생리혈을 배출할 수 있는 밸브형으로 된 것이었다.외출했을 때에도 생리컵을 비우는 수고가 두려워서 선택했는데 막상 사용해보니 몸 속에 있을 때 밸브로 생리혈 배출이 힘들었고 (생리혈 점도도 있고 몸 안에 있어 조작이 용이하지 않아서인 것 같다), 밸브가 달.......

자연식물식 식단기록 (한달차) [내부링크]

우연히 <what the health>라는 다큐를 보게 된 후로 자연식물식 지향을 하고 있다. 이 다큐가 꽤 임펙트가 커서..한달에 한권의 책도 잘 안 읽는 내가 자연식물식 관련 서적 다섯권 정도를 두번씩 정독하기에 이르렀다. 식단만 바꿔도 누구나 죽을때까지 건강하고 날씬하게 살 수 있다니!이 단순한 사실을 아무도 애써 알려주지 않는 것은 돈벌이가 되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모든 사람이 먹는 것으로 질병을 치유하고 날씬해진다면 축산업자, 제약회사, 의사,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한 식품회사들은 파산할 것이다. 그럼 그동안 내가 연구했던 항암제와 기능성식품의 바이오테크놀로지가 쓰잘데기없는 삽질이었단 말인가? 임상결과들을.......

간소한 옷장 [내부링크]

한 때 쇼핑중독이었던 나는 특히 옷을 무척 좋아했었다. 그러다보니 저렴한 옷을 쉽게 많이 사게 되었는데, 그런 옷은 금방 헤져 한 철이 지나면 입을 수 없게 되거나 금새 싫증나 버리기 일쑤였다. 스트레스성 소비의 대상이 옷이 되다보니 필요에 의해서가 아닌 충동적으로 사는 일이 많았고, 내게 어울리지않는 옷을 사서 전혀 입지 않거나, 살빼서 입을거라며 작은 사이즈의 옷을 사서 장식용으로 끝내기도 했다. 입지 않아도 언젠간 필요할지 모르니 일단 저장한 후 잊어버렸다. 그래서 이사할 때나 되어서야 짐을 줄이기위해 어쩔 수 없이 버리곤 했는데, 그 버리는 옷의 양이 산더미같았고, 기억도 못하고 있던 옷들도 수없이 많았다. .......

화장품 단식과 물로만 씻기 (한달차) [내부링크]

음식을 바꾸면 몸이 바뀌고 정신이 바뀌고 결국 삶이 바뀐다고 했다. 나는 정신력이라는 것은 매우 전적으로 몸이 받쳐줘야만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먹는 음식이 곧 나의 세포가 되고, 나의 몸을 만들고, 정신도 만든다. 그래서인가. 먹는 것을 바꿨더니 내 몸을 사랑하는 마음이 생겼다. 어떤 순간에도 나를 사랑해 마지않아 수십년동안 고생해온 고마운 내 몸을 위해.. 이것저것 뭔가 새로운 것을 도전해보고 있는데, 화장품 단식도 그 중 하나이다. 우츠기식 피부관리법이야 진즉에 알고 있었고 예전에 한번 시도한 적도 있었다. 그 땐 아무 정보없이 무턱대고 시작했고, 남이 하는 것을 흉내내는 정도여서 오래 지속할 수 없었다.......

2016년 미니멀 라이프 4개월차 현황 [내부링크]

올해 1월 말쯤 생활비 절약에 대해 검색을 하다가 멋진롬님 블로그에서 사사키 후미오라는 미니멀 리스트를 알게되었다.그로부터 시작된 미니멀 라이프. 2월부터 본격적으로버리고 팔고 했으니 딱 4개월차이다. 싱글 원룸 살림임. 온수매트 본체, 정장구두 1켤레, 체중계 온수매트를 팔아버릴까하다가 없이 하룻밤 자보고 얼어죽을뻔한 후 다시 완전 소중해졌다. 가스비 절감을 위해 가스난방을 하지 않기 때문에 온수매트는 완소아이템이다. 스팀보이를 사용중. (물갈아줄때 호스에서 물이 뿜어져나오지 않고 비교적 소음이 적은편이라 좋다.) 정장구두는 9cm 가보시힐을 신다가 자연스럽게 걸을수가 없고 9cm는 너무 과하다 싶어 처분하고 새.......

지브라 안녕. [내부링크]

나는 신발을 정말 좋아했었다. 20살때만 해도 운동화1개와 구두하나로 충분했는데.. 신발은 소중한 우리 애기이므로 한번에 처분하진 못했다.신발이라는 특성상 신었던 신발을 중고장터에 팔 수도 없었고.대략 30켤레 정도를 처분한 것 같다. 결국 신지도 않고 버릴 것을 비싼 돈을 주고 사다니 돈지랄도 이런 돈지랄이 없다. 어쨌든 지금의 신발장 상황은, 플랫 3켤레.왼쪽부터 락포트 슬립온, 바바라플랫(정장용), 크록스여름플랫.걸을일이 너무 많아서 데일리슈즈로 락포트 슬립온을 새로 구입했다. 이 외에 정장구두1, 아디다스슬리퍼 1, 산책용 운동화 1, 등산화 1켤레.운동화와 등산화는 차에 싣고 다닌다. 크록스 단화. 크록스고무는 세상.......

[책 - 3] 모든 것이 되는 법 [내부링크]

모든 것이 되는 법에밀리 와프닉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2017년 11월 30일 출간누구나 천직天職을 찾기를 원...

은행계좌 미니멀 (통합계좌정리) [내부링크]

보유계좌를 정리했다.금융정보도 사용하지 않는다면 정리가 필요한 것 같다.일부러 시간내어 은행을 방문하...

간소한 신발장 [내부링크]

나의 신발장엔 세 켤레의 신발이 있다.뭐든 이곳 저곳 활용할 수 있는 멀티템을 선호하고, 내 몸의 편안...

만년필 쓰기 [내부링크]

어릴때에는 문구류에 대한 욕심이 대단해서 필통도 뚱뚱한 것을 들고 다녔는데, 그 속에는 자, 칼,...

돌돌이 대신 옷브러쉬 [내부링크]

오랫동안 돌돌이를 사용해왔다. 그러다보니 집 한쪽 구석에 돌돌이 리필이 항상 수북히 쌓여 있었고, 손쉽게 사용한 후엔 많은 쓰레기가 배출되었다. 그리고 먼지가 잘붙는 니트, 코트류 등에 돌돌이를 반복해서 쓰다보니 어쩐지 보풀이 늘고, 옷감이 점점 윤기를 잃어 상하는 느낌이 들었다. 새로 들인 옷브러쉬. Keller 옷브러쉬 배나무, 돈모, 독일산KENT 제품이 명품 의류샵에서도 즐겨쓰이며 유명한 것 같고, 의류 종류별로 섬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종류가 있는 듯 하다. 그러나 나는 브러쉬 여러개가 필요없고 가격의 차이도 별로 없어, 범용으로 쓸 수 있고, 보다 구입경로가 간편한 Keller 제품으로 구입했다. 빗처럼 손잡.......

도브 뷰티바로 올인원 [내부링크]

사용하는 제품을 간소화하기 위해 머리, 얼굴, 몸을 위한 하나의 올인원 비누를 찾아 삼만리~일본 예능방송에 사사키 후미오가 출연하여 소개한 자신의 150가지 물건 중 흐릿한 저 것은..그가 올인원 비누로 사용하는 건 닥터브로너스의 베이비 엔센티드였다. ㅋㅋ 올인원 비누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아 이렇게 어렵게 정보를 찾아 여러가지를 시도해봤지만내게 맞는 비누를 찾기가 어려웠고, 또 올인원으로 쓰기에는 다소 불편한 사용감이 낯설어 견디지 못하고 다시 샴푸, 바디워시, 클렌징폼으로 돌아가기를 수년간 반복했다. 그렇게 길고 긴 여정 끝에 도브 뷰티바로 정착하여 더이상 어떤걸 써야할지 고민하지않게 되었고, 마침내 마음속의.......

소창수건 소창행주 사용하기 [내부링크]

소창은 한국 전통 옷감의 하나로 면 100%이다. 강화도 소창이 유명한 것 같고 물흡수력과 통기성이 좋아 기저귀 등의 위생용도로 많이 사용된다. 처음 사용할 때는 풀이 먹여져있어 정련과정이라고 하는 길들이는 과정이 필요하다. 처음엔 누렇고 뻣뻣해서 최소한 3회는 물에 삶거나, 과탄산소다로 표백해야하기 때문에 사용하려면 좀 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지만 사용하기좋게 길들이는 과정은 희한하게도 예상치 못한 묘한 행복감을 안겨준다. 내 경우에는 빨래삶을 냄비가 없기 때문에 세탁기 알뜰삶음 코스(95도까지 올라감)를 활용하여 1회 세탁한 후 바로 사용해도 괜찮았다. 물론 1회 알뜰삶음으로는 매우 누렇고 흡수력도 썩 좋진 않다.......

과탄산소다, 베이킹소다, 구연산 3총사 활용법 [내부링크]

과탄산 소다과탄산소다는 40c 이상의 따뜻한 물에 완전히 녹기 때문에 찬물에 녹여 사용하는 건 의미가 적다. 물과 만나면 pH가 8-9에 가까운 염기성이 되고, 과산화수소와 탄산수소나트륨으로 분해되어 표백과 세정 작용을 하기 때문에 맨 손으로 만지면 피부가 상한다. 나는 세탁세제를 따로 쓰지 않고 과탄산소다를 대신 사용하고 있는데, 표백효과가 락스보다 좋고 옷감이 덜 상한다. 원래도 깨끗한 느낌이 좋아 흰색 옷을 좋아했는데, 예전엔 금새 누렇게 변색되어 오래 입을 수가 없었다. 그런데 과탄산소다를 알게 된 이후로는 하얗게 데일리케어를 할수 있어 흰 옷도 오래입을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자주 빨아야하는 홈웨어나 수건과 셔.......

천연오일 사용법 (헤어케어 편) [내부링크]

코코넛 오일비누로 머리를 감으면 머리가 부쩍 뻣뻣하고 푸석해질 수 있다. 헤어컨디셔닝에 좋은 천연오일로는 코코넛 오일, 올리브오일, 아르간 오일 정도가 될 것 같다. 오일마다 점도와 지방산 조성비가 달라 사용감도 다르고, 각자의 모질과 모량도 다르기 때문에 위 세가지 오일이 아니더라도 자기에게 맞는 오일을 찾아 사용하면 된다. 헤어에 가장 좋은 오일은 코코넛 오일인 것 같다. 코코넛오일은 중쇄지방산(화학식구조가 짧아 크기가 작음) 함량이 많아 헤어에 스며든다. 헤어의 구조를 Hair shaft라고 하는데, 여기에 침투가 용이하여 수분, 케라틴 등이 소실된 헤어에 그 구성성분의 빈자리를 대체하기 떄문에 헤어구조를 단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