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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사고 글쓰기 2기 13일차 - 성공에 대비하지 않으면 겨우 얻은 것의 200%를 반납할 수 있다. [내부링크]

아래 글을 읽고, 떠오르는 생각을 글로 써보자. '유재석의 롱런 비법 : ㅈㅇ' 인생에서 중용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잘 알고 있다. 나는 행복의 원리도 극단보다 중용에 더 많이 있다고 믿는 사람이다. 오늘은 중용에 대한 글 말고 유재석의 영상을 보고 느낀점을 적어봐야겠다. 성공에 대비하기 영상에서 유재석의 기도를 봤다. "한 번만 기회를 주시면, 단 한 번만 제게 기회를 주시면, 제 소원이 이루어졌을 때, 제가 만약 초심을 잃고, 만약에 이 모든 것이 나 혼자 얻은 것이라고, 단 한번이라도 그렇게 제가 생각을 한다면 그때는 제가 이 세상에서 그 누구보다 제가 큰 아픔을 받더라도 저한테 왜 이렇게 가혹하게 하시냐고.......

초사고 글쓰기 2기 14일차 - 주변에 만렙인 사람을 두는 방법 [내부링크]

아래 글을 읽고, 떠오르는 생각을 글로 써보자. 어떤 롤모델을 정하고, 그 사람을 이렇게나 분석해본 적이 없다. 그래서 이 글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다. 롤모델 분석하기 나는 가장 가까운 주위 사람 5명의 평균이다. 세계적인 강사였던 '짐 론'의 말이다. 내 레벨을 높이고 싶다면 나보다 레벨이 높은 사람들을 주변에 둬야 한다. 그런데 그러기는 쉽지 않다. 나보다 레벨 높은 사람들 입장에서는 내가 레벨이 낮은 사람이니 말이다. 하지만 거의 만렙인 사람을 내 주변에 둘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롤모델을 설정하고, 그 사람을 자세히 분석하는 것이다. 그 사람의 행동이나 습관을 따라하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앞으로 대단한 사.......

초사고 글쓰기 2기 15일차 - 독서법과 작문법 공부할 책 5권 선정 [내부링크]

이 글을 지금이라도 읽어서 정말 다행이다. 기초의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그런데 나는 독서와 글쓰기를 평생 하기로 했으면서, 정작 독서법에 대한 기초에 대해서는 별로 생각하지 않았다. 특정 분야에 대해 미흡한 사람이 해당 분야를 공부하려고 하면 질적 성장과 양적 성장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질적 성장만 고집하면 천천히 오는 성취감에 금방 포기할 수 있다. 또한, 처음엔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양적 성장을 할 수도 없다. 독서법에 대한 공부를 하자. 나는 독서나 글쓰기에서 양적 성장과 질적 성장을 병행해야 한다. 1. 독서 계획을 한 달, 일주일 단위로 세우자. 2. 질적 성장을 위해 하루 계획만큼 책을 요약하면서 읽자.......

초사고 글쓰기 2기 2일차 - 노가다하면서 인생 최고의 기쁨을 얻어본 이야기 [내부링크]

아래 글을 읽고, 자신만의 경험담에 진솔함을 200% 담아서 써보자. https://cafe.naver.com/globyul1258/21803 이번 주제는 어제의 글과 똑같이 하겠다. 대신에 나의 경험을 토대로 쓰겠다.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부족하게 자라진 않았던 것 같다. 시골이었어도 그 당시엔 그 지역에 하나 밖에 없는 우뚝 솟은 아파트에 살고 있었고, 초등학생 때까지는 부모님께서 내가 음악, 미술 등 예술 배우는 것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으셨다. 그래도 넉넉한 건 아니었다. 아주 어렸을 때 장난감을 사달라고 했다가 마트에서 공개적으로 크게 혼났었다. 갖고 싶은 거 다 갖고 살 순 없다고... 그 이후로 어렸을 때는 사고 싶은 거 꾹 참고 살았다. 중고등.......

초사고 글쓰기 2기 3일차 - 직접 경험해보기 전까지는 모르는 것들 [내부링크]

아래 글을 읽으며, 생각해보자. 인생 전체 플레이? 예전에는 좋은 글이나 깨달음, 책, 방법들을 사람들에게 많이 추천했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심드렁했다. 책 추천과 함께 책을 빌려준 적이 굉장히 많은데 그때 당시에는 표면적으로 고맙다고 해도 몇 달이 지나도 아직 읽지 않았다고 돌려주지 않는 일이 부지기수였다. 나는 정말 와! 이거 대박이네! 이 책이 내 인생을 바꿨어! 라고 해도 다른 사람들에겐 그게 아니다. 나와 비슷한 상황을 겪어왔고,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을 때 그 타이밍과 상황이이 모두 들어맞아야 내가 느낀 것과 비슷한 감정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 요즘은 내가 책 읽거나 고민하다가 깨달은 것들에 대해 다른 사.......

초사고 글쓰기 2기 4일차 - 여기서 포기할 순 없다! [내부링크]

아래 글을 읽고, 메타인지가 되서 스스로에게 실망하고 이불킥을 했었던 밤의 기억을 글로 써보자. 진짜 부끄러운 기억 이불킥은 방금 했다. 이 글을 읽고 그동안 내가 거의 모든 분야에서 우매함의 봉우리에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링크되어 있는 글에 첨부된 그래프다. 나는 대부분의 일들을 할 줄 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어떤 분야든 전문적으로 할 줄 아는 건 없다. 단적으로 '글쓰기' 분야를 보자. 요새 초사고 글쓰기를 계속 하고 있으니 서로이웃 신청이 많이 온다. (정말 감사하게 느낀다. 나보다 레벨 높은 분들이 신청을 마구 해주시니...) 신청해주신 분들이 쓴 블로그 글을 읽으면 내가 진짜 엄청 부족하구나... 나는.......

초사고 글쓰기 2기 5일차 - 압박감 없애지 마세요 [내부링크]

아래 글을 읽으며, 조급함와 불안함을 줄일 수 있는 나만의 생활 습관(머리 감기, 산책하기 등)에 대해서 생각 후 글을 써보자 스스로 극단적 상황에 가두기 나는 현재 무자본 창업을 준비 중이고, 동시에 퇴사를 앞두고 있다. (사표는 이미 냄) 현재 내가 가장 불안한 점은 이거다. 퇴사 전까지 현금 흐름을 못 만들면 어떡하지...? 그래서 더욱 빨리 사업을 런칭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다. 물론 ABC 이론에 따라 첫 사업은 망할 가능성이 높다. 망하든 잘 되든 빨리 승부를 봐야 한다는 생각이다. 그러다보니 현재 저축률을 높이기도 하고, 사업을 빨리 런칭하려고 더 빠르게 작업도 하고 있다. 주변 사람들은 "왜 사업이 잘 되기도 전에.......

초사고 글쓰기 2기 6일차 - 교만 예방 주사 [내부링크]

아래 글을 보면 찌질했던 자청의 인생을 바꿔준 것은 ‘책읽기’와 ‘글쓰기’라고 했다. 지금 초사고 글쓰기 챌린지를 하고 있는 여러분이, 글쓰기를 하면서 가장 크게 바뀐 것은 무엇인가? 글로 작성해보자. 나는 오히려 책 읽기로 교만해지고, 글쓰기로 겸손해졌다. 책을 읽으며 그 지식이 마치 내가 발견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책을 한두 권밖에 안 읽었는데도 대단한 사람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근데 그것을 글로 써보려하니 잘 안 된다. 요약하려고 해도 잘 안 된다. 책을 다시 계속 펼쳐보게 된다. '내가 알고 있는 게 아니었구나...' 다른 사람들이 쓴 글을 보며 열등감에 빠진다. 속으로는 인정하기 싫기도 하고 그.......

초사고 글쓰기 2기 7일차 - 이 글을 읽고 행복해졌다. [내부링크]

아래 글을 읽고, 당신 또한 어떤 것을 버리고 어떤 것을 택했는 지에 대한 이야기를 써보자. 오늘은 처음으로 과제대로 글 안 쓰겠다. 이 글을 읽고 느낀점과 깨달은 점을 써야겠다. 이 글을 읽고 행복해졌다. 마음이 훨씬 편안해졌다. 인생에서 무모한 도전들을 많이 했었다. 항상 목표는 크게 갖고, 그리고 그걸 실제로 이룰 수 있다고 강하게 믿는 성격이다. 근데 그때마다 '과연 되겠어?' 라는 말들을 종종 들었다. 오히려 그런 말들이 나를 자극하고 성취할 동기를 주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나는 내신 평점 4~5등급이었다. 그런데도 서울대나 포항공대, 카이스트에 대한 목표를 놓지 않았다. 그때 선생님이 전교 1등과 비교하며.......

초사고 글쓰기 2기 8일차 - 할 줄 아는 게 없으면 오히려 좋은 점 [내부링크]

아래 글을 읽자. 이후 나의 전문성을 가장 잘 나타내주는 키워드를 1개만 정해보자. 해당 키워드로 정한 이유를 글로 써보자. 이 글을 읽으면서 '나는 아닌데? 돈보다 세상에 가치를 주고 싶은 건데?' 라고 항변하고 싶었다. 그런데, '나만이 할 수 있는 어떤 것을 갖고 돈을 벌려고 했나?' 라고 자문해봤다. 아무 대답도 할 수 없었다. 결국 쉽게 돈을 벌려고 했던 것이다. 물론 처음 시작은 나만이 할 수 있는 것이 거의 없을 것이다. 그런데 이것에 대한 아무 생각 없이 사업을 하면, 분명히 나를 따라하는 사람이 생길 것이다. 분명 나보다 잘하는 사람도 생겨 내 사업은 먹힐 것이다. 이러지 않기 위해서는 '나는.......

초사고 글쓰기 2기 9일차 - 돈이 없을 때: 호모 호미니 루푸스? [내부링크]

아래 글을 읽고, 떠오르는 생각을 글로 써보자. 돈? 행복? 자유? 자청님이 돈이 생기면 좋은 점에 대해 잘 설명을 해주셨다. 나는 반대로 돈이 없으면 안 좋은 점에 대해 써보겠다. 돈이 생기면 좋은 점은 마음의 여유다. 가난하면 인간은 마음의 여유가 사라진다. 물론 부자여도 마음의 여유가 없는 사람들이 있다. 가난해도 마음의 여유가 넘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확률적으로 부자들이 마음의 여유가 넘치는 사람이 많다. 당연히 가난한 사람들은 마음의 여유가 없는 사람들이 많이 분포되어 있다. 이는 가볍게 넘길 문제가 아니다. 마음의 여유는 나만 중요한 것이 아니다. 주변 사람들의 마음의 여유는 옮는다. 주변 사람들이 마음의 여.......

초사고 글쓰기 2기 10일차 - 처음으로 레벨 높은 사업가를 마주했던 이야기 [내부링크]

아래 글을 읽고, 떠오르는 생각을 글로 써보자. '안개를 걷어내는 방법 : ㄱㅎ' 8일차 글에 이어지는 시리즈인 것 같다. 사업을 하려면 진입장벽을 쌓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해야 한다. 이 진입 장벽을 쌓는 방법이 안개 이론에 다 나와있다. 사업은 문제 해결 게임이다.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해주고, 또한 사업하면서 계속 맞닥뜨릴 문제를 계속 해결하는 것이 사업이다. 이 문제가 바로 안개이다. 직접 경험해보고 극복하기 전에는, 어떤 말이나 지식의 전수로는 깨닫는데 한계가 있는 것들이다. 이 문제 해결 과정이 계속해서 이어지며 생기는 마인드의 변화: 문제 해결을 위한 뇌로 바뀌는 것이 사업의 능력이다. 처음으로 사업가를.......

초사고 글쓰기 2기 11일차 - 글쓰기에 빠지는 단계 [내부링크]

10일 간의 초사고 글쓰기 챌린지를 돌아보고, 자유 주제로 글을 써보자. 50일 간의 글쓰기를 돌아봤다.(대략 48개) 일단 50일이나 글을 썼다는 게 잘 믿기지 않는다... 하지만 확실히 엄청 성장했다. 초사고 글쓰기 2기 과제는 '단계'에 대한 주제가 많았다. 이번에는 내가 글쓰기에 빠지면서 겪은 단계를 구체적으로 나열해보겠다. 이 단계들은 초사고 글쓰기 2기 - 4일차에 썼던 글에 있는 그래프가 완벽히 요약해준다. 1단계: 근거 없는 자신감이 넘쳤던 상태 처음에 시작할 땐 설레기도 하고 재밌겠다는 생각도 했다. 그리고 글 좀 쓴다는 '근자감'(근거 없는 자신감)에 빠져 시작했다. 이 때는 글쓰기가 그냥 재밌는 과.......

초사고 글쓰기 2기 12일차 - 정치글 주의! 클릭하지 마세요 [내부링크]

지금 당신의 몸에는 기생충이 득실득실 거린다. 이름하여 심리적 기생충. 아래 글을 읽고 이와 관련하여 자신의 생각을 글로 작성해보자. 오늘 책을 읽다가 나의 신념 정리에 정말 도움이 되는 글을 보았다. 그래서 공유하려고 한다. 이 책에 초반에 나오는 내용이다. 진보 신념과 보수 신념 사이에서 고민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 내용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좀 민감한 주제이다. 정치 성향에 따라 저지르기 쉬운 심리적 오류가 있다. 내가 현재 진보이냐 보수이냐를 밝히진 않겠다. 하지만 나는 대학생 때 진보주의자였고, 그 이후에 보수 논리에 많이 빠졌다. 양쪽을 다 경험하면서 심리적 오류를 많이 저지르고 다녔다. 진보였던 시절 내게 있.......

초사고 글쓰기 1기 26일차 - 클루지와 실행력 [내부링크]

자청의 클루지 추천사 글을 읽고, 수없이 떠오르는 생각들 중에서 2~3가지의 주제나 질문, 생각이 떠오른다면 이를 곧바로 글로 작성해보자. 클루지를 아는 것만으로도 나의 실행력이 훨씬 증가했을 것 같다. 지금까지 살면서 수없이 다음으로 미뤄놨던 일들이 있다. '지금은 놀고 싶어. 내일 할래.' 내일 하겠다는 말은 안 하겠다는 말과 똑같다. 순간의 쾌락에 무너져,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지 못했던 적이 정말 많았다. 그런데, 그게 나의 의지 부족 때문이 아니라 내가 어찌하지 못하도록 유전자에 각인된 클루지 때문이라면, 오히려 '유전자의 노예가 아니다!'라는 걸 증명하려고 좀 더 의지를 가지지 않았을까? &#x27.......

초사고 글쓰기 1기 27일차 - 벤치마킹으로 레벨업하자 [내부링크]

좋은 글들을 살펴본다. 그리고 이 글이 왜 좋은건지 자신의 블로그에 정리 해보자. https://blog.naver.com/hyunzi2/222652103806 서로이웃인 이선생님의 글이다. 여러 개 글을 정독하다보면,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문단이 평균적으로 3~5문단 내외이다.. 나는 짧게 쓰는 게 가장 어렵다. 짧게 쓰면서 내가 온전히 담고 싶은 메시지를 전부 담는 것이 가장 어렵다. 그런데, 이선생님의 글은 술술 읽히고, 짧으면서도 각 글마다의 메시지가 분명하다. 지금까지 SEDA를 적용하며 글이 많이 짧아졌다고 생각했다. 근데 좋은 글에 비하면 아직도 긴 편이었던 것이다...! 어떻게 짧게 쓸지 감이 안 왔었는데, 이선생님 글들을 보고 조금 배웠다. 따.......

초사고 글쓰기 1기 28일차 - 독서와 글쓰기로 노벨상까지 받을 수 있다? [내부링크]

다음 주제로 글을 작성해보자. 자청은 정말 글쓰기로 똑똑해진 게 맞을까? 책 팔려고 그냥 하는 말 아닐까? 반만 맞았다고 생각한다. 똑똑해지는 데에는 글쓰기 뿐만 아니라 책 읽기도 함께 해야 한다. 나는 거기에다가 토론까지 있어야한다고 생각한다. 책 읽기는 지식에 대한 이해다. 글을 씀으로써 자신의 지식의 경계를 분명히 하고, 토론을 함으로써 더욱 깊은 이해를 하고 사고의 폭을 넓힌다. 책 읽기, 글쓰기, 토론하기로 정말 똑똑해질 수 있다. 어느정도로 똑똑해질 수 있냐면, 노벨상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똑똑해질 수 있다. 과장해서 하는 말이 아니다. '존 스튜어트 밀'식 독서법 내가 예전에 했던 독서법 중에 '그.......

초사고 글쓰기 1기 29일차 - 한 달 간의 갭 [내부링크]

1일차에 썼던 글을 읽고 느낀 점을 적어보자. 원한다면 그 글을 수정해봐도 좋다. 글쓰기 실력이 진짜 많이 올랐구나! 1일차 때 쓴 글 보면, 진짜 안 읽힌다. 문장들이 다 너무 길다. 어렵게 쓴 것도 많다. 'SEDA'를 알고 나서 적용하기 시작한 뒤로 글쓰기 실력이 많이 늘어난 것 같다. 물론 아직도 갈 길이 멀지만... 한 달 간의 갭 글쓰기 실력이라는 게 갑자기 비약해서 술술 써지는 느낌이 아니다. 계속 쓰다보니 조금씩 실력이 늘어난 것 같다. 그래서 글쓰기 챌린지를 계속 하면서 엄청나게 글쓰기 실력이 올랐구나! 하는 느낌이 강하게 들진 않았다. (개인적인 심경의 변화는 많이 느껴졌다. 교만함을 버려야겠다. 욕심을 좀 덜.......

초사고 글쓰기 1기 30일차 - 30일 동안 일어난 열망의 전환 [내부링크]

축하한다. 오늘로 당신은 챌린지를 모두 완수했다. 30일동안 챌린지를 진행하며 느낀 점을 적어보자. 30일이 정말 빠르다. 30일이라고 하면 엄청 많은 날들 같은데, 그냥 쓰다보니 30일이 됐다. 과정을 생각하지 않고 지금 느낌만 보면, "30일이 엄청 빨리 지나갔네..." 이런 느낌이다. 글을 쓰지 않았다면 이 30일들은 의미 없이 그냥 빠르게 지나가 사라지는 날들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어제 1일차와 29일차의 갭을 보며 느꼈다. 글쓰기를 하며 지나간 날들은 의미없는 날들이 아니었다는 것을 말이다. 하루하루가 성장 중인 날들이었던 것이다. 글쓰기를 하며 많은 생각들을 하고, 소재를 찾으며 삶의 곳곳을 관찰했다. 그리고 내.......

0. 글쓰기 주제 기록 및 추천 [내부링크]

초사고 글쓰기는 끝났지만, 나는 매일 글쓰기를 할 것이다. 글쓰기와 책 읽기는 라이프해킹의 핵심이다. 따라서 이 두 가지를 지속적으로 하는 게 중요하다. 여기 카테고리는 글 쓸 소재가 생각 안 날 때를 대비해서 그때마다 하나씩 꺼내보기 위해 글쓰기 소재들을 저장해놓는 곳이다. 자유주제로 글쓰기 과제가 주어질 때 소재가 생각이 안나면 글쓰기가 부담스러워질 수도 있다. 그래서 미리미리 소재들을 저장해놓는 것도 좋다. 나는 쓰고 싶었던 글이 많아서 소재가 없다는 느낌을 받았던 적은 없다. 같은 글쓰기 연습을 하시는 분들이 소재가 고갈되었을 때, 그분들께 이 카테고리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1. 들이고 싶은 습관들 쓰기 [내부링크]

들이고 싶은 습관만 만들어도 한 번에 글 쓸 소재가 4가지 이상이 생긴다. 습관으로 이상향이 되기 누구나 되고 싶은 이상향이 있다. 아침에 조깅하기, 일찍 일어나 커피도 마시고, 여유롭게 책도 읽기 등등... 글쓰기를 통해 들이고 싶은 습관들의 강력한 동기를 만들 수 있다. 들이고 싶은 습관들을 생각해보자. 잘 생각이 안 나면, 미래에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생각해보자. 그리고 나서 그렇게 되기 위해 어떤 습관을 들여야하는지 생각해보자. ex) 똑똑한 사람이 되고 싶다. 이렇게 되기 위해 들이고 싶은 습관을 생각해보면, 출퇴근 시간에 책을 읽는다. 이런 식으로 만들 수 있다. 들이고 싶은 습관은 구체적일수록 좋다. '.......

2. 배우고 싶은 공부, 취미 적기 [내부링크]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뭘 할지 미리 생각해놓자. 인간은 일을 하고 싶어하는 유전자를 갖고 있다. 일을 하기 싫어하는 유전자는 진화학적으로 도태되어 사라졌을 것이다. 사람들이 일을 하기 싫어하는 이유는 자신의 삶을 팔아 억지로 일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에게 막상 자유가 주어졌을 때 할 일을 찾지 못하면 미쳐버릴 것이다. 예전의 나는 종종 갑자기 비는 시간이 생겼을 때 뭘 할지 몰라 엄청난 허무함과 우울감에 젖었다. 그래서 앞으로 생길 시간을 어떻게 쓸지 미리 생각해두는 것이 좋다. 그런 점에서 자신이 배우고 싶은 것들을 나열하는 것은 정신 건강에 좋다. 또한 추상적인 '경제적 자유'의 목표가 구체화 된다.......

주어진 시간과 반비례하는 느껴지는 가치 [내부링크]

오늘은 하루~~종일 사업 준비 작업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성과는 바닥이었다. 출근해야하는 날 아침이나 퇴근 후에 짬 내서 했던 작업량이 훨씬 많았다. 좀 허무하기도 하고, 기분이 좋지 않다. 다음에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잘 분석해보자. 생산성이 가장 낮았던 오늘, 생산성이 가장 높았던 다른 날 왜 그럴까? 나는 오늘 컴퓨터를 켜고 앉아 음악을 들으며 작업하겠다는 생각에 유튜브를 켰다. 하지만 유튜브에서 2시간이 흘렀다. 그리고 겨우 빠져나온 뒤엔 오랜만에 보는 네이버 뉴스에서 다시 2시간 넘게 머물렀다. 그러다가 낮잠도 2시간 잤다. 이사 갈 집의 가구 배치를 짜느라 1시간이 또 소모되고... 작업 준비 창을 켜기만 하.......

책 요약본 보면 안 되는 이유 [내부링크]

요새 책을 요약하며 보고 있다. 초사고 글쓰기를 하면서 내가 봤던 책들이 내 머릿 속에 안 남아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후에는 열심히 책을 요약하며 보고 있다. 다만 요약하면서 책을 보고 있으니 책 읽기가 좀 부담이 되는데, 이에 대한 해결책은 다음 번에 쓰기로 하자. 오늘은 책을 요약하다가 떠올린 생각에 대해 적겠다. 요약본 봐서는 인생이 바뀌지 않는다. 많은 책을 읽고 싶다는 욕망과 압박감은 책 말고 차라리 요약본을 읽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까지 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책을 직접 요약해보니 요약본만 봐서는 절대 인생이 바뀌지 않겠다는 것을 깨달았다. 책은 저자가 나를 설득하기 위해 풍부한 예시와 개념 반복을 하며 치.......

초사고 글쓰기 2기 1일차 - 행복과 우울의 원리 [내부링크]

영상과 글을 보고 흙수저 - 은수저 - 금수저에 대한 나의 생각을 글로 풀어보자. 글만 링크로 올려놓겠다. https://blog.naver.com/mentalisia/221952727139 '결핍의식' 빼고, 정말 내가 생각했던 흙수저에 대한 생각과 완벽히 똑같다. '결핍의식'까지는 생각해보지 못했다.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은 높은 계단에 있는 것이 행복할 것이라는 것이다. 많은 돈이 있을 때 행복할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몇 층에 있는 것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행복은 높은 계단에 있을 때가 아니라, 다음 계단으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느껴지는 것이다. 그래서 낮은 계단에 있는 사람들은 높은 계단에 있는 사람들이 행복할 거라 생.......

초사고 글쓰기 1기 17일차 - 'SEDA' 적용하기 [내부링크]

지금까지 썼던 글들을 SEDA 법칙을 적용해 수정한 후 재발행 해보자. 개수는 상관없지만 당연히 많이 반복할수록 당신의 실력이 늘어날 것이다. 그리고 간단히 느낀 점을 적어보자. SEDA를 적용해보니 나의 글쓰기에 문제점이 보인다. 1. 한 문장 문장이 너무 길다. 2. 전체 맥락과 상관 없는 내용이 중간에 있다. 3. 줄바꿈이나 제목 표시가 너무 단조롭다. 글쓰기를 잘 하려면 욕심을 버려야 한다. 하고 싶은 얘기 다 하려고 하면 아무도 못 읽는 글이 된다. 그런데 나는 자꾸 욕심 부리다가 문장이 길어지고, 쓸데없는 얘기가 들어간다. 특히 짧게 쓰는 것이 어렵다. 생각 나는 얘기를 다 적고 싶고, 글을 짧게 쓰면 쓴 것 같지 않은 기분이 든.......

초사고 글쓰기 1기 18일차 - 글에는 밀도가 있다 [내부링크]

SEDA를 해야하는 이유에 대해 글을 적어보자. 총 네편의 글이 나올 것이다. 이것을 4일에 거쳐 하나씩 작성해보자. 오늘의 주제이다. “글을 짧게 써야 하는 이유” 지루하게 말하는 방법 누군가 요점을 말하지않고 빙빙 에둘러 말한다면 '그래서 요점이 뭔데?' 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 누군가 했던 말을 계속 반복해서 한다면 '이미 아까 다 얘기했잖아.' 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 누군가 10시간에 달하는 긴 연설을 한다면 그걸 다 들어줄 사람이 몇이나 될까? 듣기나 읽기는 그 사람의 귀중한 시간을 소모해야 하는 행위다. 사람들은 듣거나 읽을 때, 자신의 시간이 낭비되고 있다는 느낌이 들면 지루하다고 생각하고 이탈.......

초사고 글쓰기 1기 19일차 - 글을 통해 세상을 바꾸고 싶다면 [내부링크]

다음 주제로 글을 작성해보자. “글을 쉽게 써야 하는 이유” 현학적인 글 글은 많은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게 써야한다. 자신의 어휘력을 뽐내려고 어려운 단어들을 막 쓰는 것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종종 자신이 이만큼이나 알고 있다라는 걸 뽐내고 싶어하는 선생님들을 본다. 학생들에게 아무 도움이 되지 않지만 그냥 어려운 말로 가르치는 것이다. 이렇게 무쓸모하면서 어렵기만 한 것을 "현학적"이라고 한다. 글이 현학적으로 되면 설득력이 없어지고 글의 영향력이 줄어든다. 글을 통해 세상을 바꾸고 싶다면 누군가를 가르치다보면 그 사람 입장에서 가르쳐야한다는 것을 참 많이 느낀다. 학생이 나의 지식을 다 받아.......

초사고 글쓰기 1기 20일차 - 뇌에서 한 번에 처리하는 정보량에는 한계가 있다. [내부링크]

다음 주제로 글을 작성해보자. “문단을 나눠야 하는 이유” 뇌에서 한 번에 처리하는 정보량에는 한계가 있다 7265943816을 한 번에 외워보자. 잘 안 된다. 이번엔 726 594 3816 으로 나눠서 외워보자. 위의 것보다 훨씬 잘 된다. 우리 뇌에는 단기 처리에 있어서 한계가 있다. 이는 암기 능력이나 이해 능력이나 마찬가지다. 글도 마찬가지다. 문단의 구분 없이 쭉 이어져있는 글은 한 번에 이해하기가 어렵다. 하지만 주요 내용 별로 문단마다 끊어쓴 글은 훨씬 이해하기가 쉬워진다. 문단을 나눠야 하는 이유 첫째, 문단이 나눠져있지 않고 글이 길게 연결되어 있으면 전체 글에서 어디가 중요한지 알기 어렵다. 하지만 문단마다 짧은 글로 나.......

초사고 글쓰기 1기 21일차 - 다시 읽어야 하는 이유 [내부링크]

다음 주제로 글을 작성해보자. “다시 읽어야 하는 이유” 첫째, 내가 부족한 부분을 알기 위해서이다. 글을 다시 읽어야하는 가장 큰 이유는 내 글쓰기 레벨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또한 내 글쓰기 레벨을 올리기 위해서다. 생각나는 대로 한 번에 쓴 글은 많이 미흡하다. 한 번만에 SEDA를 잘 적용했을리가 없다. 나는 레벨이 낮기 때문에 반드시 글을 다시 보고 수정해야 한다. 그리고 그렇게 수정할수록 내가 글쓰기에서 부족한 부분이 보인다. 내가 고쳐야 할 부분, 발전시켜야할 부분이 보이는 것이다. 둘째, 의식의 흐름대로 쓴 글은 반드시 이상하다. 생각나는 대로 쓴 글들이 있다. 누구에게 말하듯이 글을 쓰면 반드시 어순에 안 맞거나.......

초사고 글쓰기 1기 22일차 - 확정된 미래를 찾았다 [내부링크]

다음 주제로 글을 작성해보자. “지금까지 챌린지를 진행하며 달라진 점이 있다면?” 나 자신을 알기 나 자신에게 솔직해질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 그동안 나는 내 자신의 본성, 욕망을 회피하며 살아왔다. 하지만 글쓰기를 통해 그것들을 전부 들춰내고, 솔직한 욕망을 고백하는 방법을 배웠다. 이것만으로도 인생이 5배는 행복해진 것 같다.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방향과 다른 방향으로 살아가는 건 정신을 좀먹는 일이다.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을 솔직히 인정하고, 그것을 따라가기로 결정했더니 마음이 정말 편해졌다. 내 미래 내다보기 글쓰기 주제들을 정하면서 내가 앞으로 해야할 일들이 무엇인지 보였다. 동시에 내가 하면 안 될 일들이.......

초사고 글쓰기 1기 23일차 - 글쓰기를 계속 할 때 확정될 나의 미래/거의 무한한 글쓰기 소재를 찾았다 [내부링크]

자유롭게 주제를 선정하여 글을 써보자. 22일차까지 글쓰기를 하며 깨달은 것 글쓰기를 하며 정말 많이 성장했고, 많이 배웠다. 동시에 새로운 행복을 배웠다. 하지만 아직 불안한 점은 습관화 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나는 자정이 넘어가기 전 겨우 글을 쓰고 올리고 있다. 초사고 글쓰기 30일 과제가 끝났을때, 과연 스스로 주제를 선정하고 자발적으로 매일 글을 쓸까? 그러지 않고, 다시 예전처럼 돌아갈 수도 있겠다는 불안감이 들었다. 그래서 글쓰기를 통해 '글쓰는 습관'을 들여보겠다. 1. 글쓰기를 계속 하면 확정되는 나의 미래, 2. 중간에 그만두면 확정되는 나의 미래, 3. 글쓰기를 계속 하기 위해 들일 습관들, 4. 하지 말.......

클래스101 자청 - 무자본 창업 강의 수강 후기 [내부링크]

클래스101 자청 무자본 창업 강의를 완강했다. 강의를 보고 바뀐 가치관 '부의 추월차선'을 읽고, 나는 사업을 해야겠다 생각했었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가치를 주는 사람이 되자고 생각했다. 하지만 사업하려면 내 인생을 갈아넣어야하고, 자본도 많이 들어가고, 내 시간도 엄청 많이 투자해야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사업이 완전히 궤도에 올라 성공하기 전까지는 나에게 자유란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자청의 무자본 창업 강의를 보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자본 리스크 없이 사업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건 정말 큰 깨달음이다. 나의 생각은 이런 과정으로 변했다. [1단계] 그냥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직장.......

초사고 글쓰기 1기 24일차 - 경제적 자유가 없으면 죄책감이 있다 [내부링크]

경제적 자유를 얻으면 어떤 느낌일지 생각해보자. 그리고 내가 자유를 얻기 위해 지금 해야 할 1순위는 무엇인지 정리해보자. 경제적 자유를 얻었을 때의 느낌 나는 진짜 아껴쓰면서 잘 살 자신이 있다. 월 200만원이라도 완전히 자동화 된 수입이 들어오면, 더 이상 시간을 써서 돈을 벌지 않아도 살 수 있다. 부의 추월차선을 읽은 뒤로는 사업 아이디어가 많이 떠오른다. '이건 너무 불편한데 이렇게 하면 좋지 않을까?' '이런 거 있으면 진짜 좋겠다!' 이런 생각에서 시작한다. 돈을 벌기 위한 사업 아이디어 말고, 진짜 내가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하고 싶은 것들이 엄청 많다. 비트코인, 뇌과학, 사물인터넷, 앱 코.......

초사고 글쓰기 1기 25일차 - 글쓰기를 안 하면 생기는 절망적인 미래 [내부링크]

자유롭게 주제를 선정하여 글을 써보자. 동기부여는 희망과 절망, 두 가지를 동시에 이용해야 한다. 조던 피터슨은 습관을 들이기 위해 두 가지를 이용해야 한다고 했다. 하나는 습관을 들였을 때 나에게 올 낙관적인 상황을 최대한 구체화하는 것. 다른 하나는 습관을 들이지 못했을 때 나에게 올 불행한 상황을 최대한 구체화하는 것. 즉, 희망과 두려움을 동시에 사용해야 더 장기적인 행동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한다. 내가 현재 가장 들이고 싶은 습관은, 초사고 글쓰기 30일이 지나도 매일 글을 쓰는 것이다. 사업 때문에 아무리 바빠도 15분 간 여유를 내어 그날 생각 났던 아이디어나 경험, 깨달음을 조금이라도 기록하는 것 이번.......

초사고 글쓰기 1기 6일차 - 너는 왜 이렇게 연락을 안 하니? [내부링크]

최근에 들은 단점 관련 피드백이 있었나? 문제라고 생각하는가? 내가 정말 주변 사람들에게 많이 들었던 문제점이 있었다. 바로 주변 사람들에게 연락을 안 한다는 것이었다. 나는 먼저 연락을 정말 잘 못한다. 누군가를 떠올려서 연락을 해보는 것이 잘 안 된다. 근데, 이 방법이 나쁜 것만은 아니었다. 나에게 다가왔던 많은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 중 쓸모 없는 관계들을 다 금방 쳐낼 수 있었다. 문제는 내가 배워야 할 사람들, 나보다 레벨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나에게 호의적으로 대해주셔서 내가 함께한다면 거의 멱살 잡혀서 레벨업 할 수 있는 그런 고마운 분들. 이런 분들에게까지 먼저 연락을 잘 안 하다보니 그런 관계들도 사라졌다.......

초사고 글쓰기 1기 7일차 - 나의 열등감은 어디서 오는가?, 레벨에 관한 아이디어 [내부링크]

같은 초사고 동료들의 글을 읽고 댓글을 써준다. 댓글에는 보통 감상이나 피드백 등을 적는다. 그 후, 다른 글을 읽고 느낀 점을 써보자. 만약 내가 피드백을 받았다면 거기에 대해 느낀점을 써보자. 댓글을 쓰며 피드백을 주고 받는 과정은 원한다면 남은 기간동안 계속 해나가도 좋다. 7일차 과제를 하기 위해 다른 초사고 글쓰기를 하고 있는 블로그를 이리 저리 다녀봤다. 느낀 점은... 글을 다들 너무 잘 쓴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 글, 저 글 읽다가 오늘 할 일이 있어서 간신히 멈췄다. 오늘 다른 글들을 읽으며 글쓰기에 있어서 내가 아직 레벨이 한참 부족하구나 하는 것을 느꼈다. 나는 자의식 과잉이 참 심한 것 같다. 책을 읽고 글.......

초사고 글쓰기 1기 8일차 - 이제 시작이다 [내부링크]

일주일 동안 글을 써보며 느꼈던 점을 적어보자. 초사고 글쓰기를 일주일만 했는데도 큰 변화가 있다. 1. 책 읽는 습관을 들였다. 핸드폰에 중독되어 있는 것을 고치는 중인데, 핸드폰을 멀리하니 할 게 없어서 계속 책을 읽는다. 진짜 너무 행복하다. 책을 너무 읽고 싶어서 1년에 읽을 책 50권을 다 선정해놓았다. 내 인생에서 공부하느라 글은 좀 많이 읽어봤어도 1년에 책 5권을 넘게 읽어본 적이 없다. 지금대로라면 50권 충분히 넘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2. 글쓰는 게 너무 재밌다. 아침에 일어나서 오늘 과제는 뭘까 하는 기대감에 과제를 확인해본 뒤 하루종일 고민한다. 하지만, 아직 습관화된 것 같진 않다. 솔직히 말하면, 과제가.......

초사고 글쓰기 1기 9일차 - 내가 써보고 싶은 것들 [내부링크]

오늘의 초사고 글쓰기 주제는 다음과 같다. 휴대폰을 집에 두고 10분 정도 산책을 나간다. 머릿속에 자동으로 떠오르는 생각들이 있을 것이다. 그렇게 떠오른 글쓰기 소재들을 3개 이상 적어보자. 이제 글쓰기 소재를 내가 직접 생각해야 한다...! 생각해보려고 밖에 나가니까 처음에는 생각이 잘 안 났다. 근데 좀 고민해보니 갑자기 소재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계속 생각 났다. 너무 많이 생각이 나서 소재가 뭐가 있었더라...? 가 될 정도로 말이다. 평소에 생각이 많은데, 좋은 아이디어들이 순간적으로 휘발되는 게 참 아깝다. 그런 것들을 잘 정리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일단 생각났던 소재들을 적어보자. 1. 수능 수학 공부 방법 일.......

초사고 글쓰기 1기 10일차 - 공부 괴물이 되고 싶다 [내부링크]

9일차에서 떠오른 글쓰기 소재 하나를 선택해 글을 작성해보자. 필요에 의해 공부를 하다보니, 공부 영역들이 점점 넓어져서 이제는 하고 싶은 공부가 너무 많다. 내가 꼭 하고 싶은 사업, 그냥 돈을 벌기 위한 수단, 아니면 좋은 삶을 살기 위해 나에게 필요한 공부들을 정리해봤다. 1. 언어 1-1. 작문: 글쓰기는 정말 모든 공부의 기본 중의 기본인 공부다. 글쓰기를 통해 나의 내면의 생각, 본능들을 직시할 수 있고, 내가 공부한 내용들을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 수도 있다. 또한 공부한 내용들을 잘 글로 정리해 팔 수도 있다. 마케팅을 하려면 일단 글을 잘 써야 한다. 또한 글쓰기는 큰 문제가 생겼을 때 상황을 정확히 직시할 수 있게 해.......

초사고 글쓰기 1기 11일차 - 내 인생의 최종 목표 [내부링크]

9일차에서 떠오른 글쓰기 소재 다른 하나를 선택해 글을 작성해보자. 꿈은 크게 꿔야한다. 누가 들어도 비웃을만큼 큰 꿈을 꿔야한다. "나는 그냥 돈을 벌어서 10만원을 모을 거야" "나는 열심히 분투해서 꼭 100억원을 모을 거야" 두 멘트에서 분명한 차이를 느낄 수 있다. 사람은 목표하는 바가 있으면 그 목표를 이룰 수 있을만큼의 노력을 한다. 그래서 목표를 겨우 이룰까말까 하다. 헬스를 해보면 내가 처음부터 각 세트마다 7개씩 해야지 하고, 운동을 하면 6개 때 죽을 것 같다. 7개를 할 때 더 이상 못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7개를 한 뒤 몸에 힘이 빠져 팡하고 놓을 때도 있다. 하지만 처음부터 12개를 목표로 하.......

초사고 글쓰기 1기 12일차 - 책을 읽고나서 아쉬운 점 [내부링크]

어떤 책이여도 좋다. 당장 그 책을 펴고 '5분 읽기' 또는 '서문만 읽기'를 해본다. 그리고 10분간 멍을 때리거나 산책을 한다. 다음 책상에 앉아 생각 정리가 필요한 부분을 글로 써보자. '나는 4시간만 일한다'를 다 읽고 다음 책으로 '욕망의 진화'를 읽고 있다. 욕망의 진화의 서문은 세 개가 있었다. '한국판 서문' '개정판 서문' '초판 서문' 서문을 읽으면서 든 생각들이 많지는 않았다. 정돈된 글로 쓰려기 보다는 생각나는 내용들을 그냥 의식의 흐름대로 나열해봐야겠다. 1. 진화심리학의 거의 창시자인 사람의 책에서 한국인 '최재천' 교수님의 이름.......

초사고 글쓰기 1기 13일차 - 1년 후의 나를 감히 예측해본다 [내부링크]

자유 주제를 정하고 글을 써보자 어떤 사람은 자유 주제로 일상 이야기를 인스타그램에 쓰다가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어버렸다. 삶의 곳곳에는 예상할 수 없는 지뢰와 팡파레 폭탄이 매장되어 있다. 당연히 내가 생각하는 대로 흘러갈리 없다. 그래도 그때그때마다 내가 대응한다면 내가 되기 원하는 상으로 점점 닮아갈 것이다. 오늘 여러 집들을 보고 왔다. 그리고 꿈을 시각화하기 위해 시그니엘도 예약했다. 빠르면 4개월, 늦으면 1년 후의 나의 삶을 지금 감히 그려본다. 1년 후의 내가 보면 참 이불킥할 일일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내가 그리는 삶에 지금보다 절반 이상은 닮아있을 것이다. 1년 후에 다시 이 글을 보았을 때 이 삶을 어느.......

초사고 글쓰기 1기 14일차 - 의식적으로 생각하기 [내부링크]

‘5분 읽기’가 정말 효과가 있을까?’ '서문만 읽기가 정말 효과가 있을까?' '10분 걷기가 정말 효과가 있을까?' 3가지 주제 중 하나를 정해 글쓰기를 해보자. '10분 걷기'는 큰 효과가 있었다.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계속 났다. '서문 읽기'는 서문을 읽을 때는 몰랐지만 서문을 읽고 나서 생각을 해보니 생각이 많이 났다. 두 가지 방법이 글쓰기 소재를 찾을 때 좋은 글감을 찾아주는 이유는 이것 때문이다. 바로 '의식적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나는 평소에 의식적으로 생각하는가? 별로 안 한다. 그냥 일상 속에서 떠오른 생각들이 나도 모르게 휘발되어 사라진다. 그러나 글쓰.......

초사고 글쓰기 1기 15일차 - 15일간 내 길의 각도가 바뀌었다 [내부링크]

나머지 절반을 수행할 마음 가짐에 대해 적어보자. 지금까지 잘 해낸 내 자신을 칭찬해보자. 이게 15일이나 된 느낌은 안 든다. 뭔가 꾸역꾸역 쓴 느낌이 아니라, 쓰다보니 벌써 15일이나 지났어? 이런 느낌이다. 15일간 글쓰기를 하며 바뀐 점은 확실히 내 자신의 욕망, 감정에 솔직해졌다는 것이다. 그리고 자꾸 생각을 하게 된다. 말하기 전에도 어떤 식으로 말할지 전체적인 그림을 좀 그리고 말하게 되었다. 겸손이라곤 전혀 없던 내가 나보다 잘하는 사람들을 인정하며, 그렇게 되고 싶다고 하고... 또한 간단한 사업 아이디어도 떠올랐다. 이 30일이 앞으로 계속 글을 쓰게 될 시작인데, 15일 써서 이 정도로 변했다면 앞으로 평생 글을 쓰.......

초사고 글쓰기 1기 16일차 - SEDA 원칙에 따라 쓴 '책을 읽고 나서 아쉬운 점' [내부링크]

짧게 써라 - SHORTLY 쉽게 써라 - EASILY 문단을 나눠라 - DIVIDE 다시 읽어라 - AGAIN 그동안 썼던 글 중 하나를 선택해 위의 4가지 규칙(SEDA)에 따라 수정해보자. 그리고 느낀점을 간단하게 적어보자. 1. 글의 전체 흐름에서 쓸모 없는 부분은 전부 삭제하기 2. 없어도 되는 조사 삭제하기 3. 문장 어순 이상한 거 수정하기 4. 문단 사이 줄바꿈 적절하게 넣기 5. 문장 최대한 짧게 쓰기 6. 문단 끊기 다음은 '욕망의 진화' 서문을 읽고 나서 든 생각이다. 사실 대학 다닐 때 이 책을 공부했던 적이 있다. 그런데, 하나도 기억이 안 났다... 열심히 공부 안 했던 것이 아니다. 진짜 열심히 공부했었다. 여러 강의에서 등장했던 책이.......

초사고 글쓰기 1기 2일차 - 행복하기 위해 인생에서 반드시 찾아야하는 것 [내부링크]

초사고 글쓰기 2일차 과제는 오늘 기분은 어떠했는가? 그리고 그 기분은 어디서 온 것인가? 에 대한 내용을 쓰는 것이다. 오히려 이런 주제를 보니 글쓰기가 턱 막힌다. 그동안 나 자신에 대해 별로 생각해본 적이 없는 것은 아닐까? 오늘은 기분이 좋았는데, 아침부터 그냥 힘이 넘쳐서 기분이 좋았다. 아침에 힘이 없으면 하루종일 축 쳐지고 기분이 좋지 않다. 기분이 좋은 것은 무엇일까? 욕망의 갈증이나 해소로부터 감정이 온다고 생각한다. 좋은 감정은 저마다 결이 조금씩 다른데, 나눠보자면 이렇다. 첫 번째는 이런 종류다. 나의 목표가 있는데 일이 착착 진행이 되면 기분이 좋다. 막 뛸 뜻이 기쁘거나 그런 것은 아니어도 하루종일 에.......

초사고 글쓰기 1기 3일차 - 목표와 수단이 주객전도 되지 않기 [내부링크]

초사고 글쓰기 3일차 과제는 오늘 무난한 하루를 보냈다면, 더 재미난 하루를 보내기 위해선 무슨 행동을 하면 좋을까? 에 대한 내용을 글로 쓰는 것이다. 오늘 무난한 하루였다. 다른 날과 다르지 않은. 더 재미난 하루를 보내려면 새로운 경험이 필요하다. 내가 원하는 사람과 함께 그동안 해보지 않았던, 아니면 몇 번 안 해본 새로운 활동을 하는 것이다. 그러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새로운 경험들을 하기 위해서는 경험을 하기 위한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 매일 오랜시간 똑같은 일을 반드시 해야한다면 새로운 경험을 하러 밖에 나갈 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시간뿐만 아니라 돈도 필요하다. 돈 없이도 새로운 경험을 하러 나갈 수 있겠.......

초사고 글쓰기 1기 4일차 - 나의 시간은 얼마일까 [내부링크]

초사고 글쓰기 4일차 과제는 다음과 같다. ‘나는 왜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싶은가?’ 만약 이루고 싶지 않다면 아래 제목도 좋다. ‘나는 왜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싶지 않은가?’ 내가 아주 갈망하는 경제적 자유에 대해 쓰는 것이다. 요새 많은 사람들의 입에서 '경제적 자유'라는 말이 오르내리지만 그 뜻에 대해서는 깊게 생각해보는 사람이 없는 것 같다. 그냥 내가 일 안 하고 놀고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돈을 버는 것? 아니다. 나는 경제적 자유에서 중요한 것은 돈보다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돈은 단지 시간의 가치를 매길 수 있게 해주는 가치 평가 수단일 뿐이다. 내가 일주일에 5일, 하루 9시간씩 월급 500만원 받으면서 일.......

초사고 글쓰기 1기 5일차 - 반드시 고칠 습관 [내부링크]

초사기 글쓰기 5일차 과제는 다음과 같다. 내가 현재 고치고 싶은 행동 중 하나는 무엇인가? 그 이유는? 내가 꼭 고치고 싶은 행동이 있다. 바로 잠에서 일어난 직후, 자기 바로 전 핸드폰을 하다가 잠드는 습관이다. 이 습관 때문에 요새 핸드폰에 점점 의존적이 되고, 핸드폰에 다른 용건이 없어도 습관처럼 뉴스에 들어가게 된다. 나는 잠에서 일어난 직후 뉴스를 본다. 핸드폰으로 뉴스를 보는데, 40분 정도 그날 있었던 뉴스를 전부 다 본다. 그런데 이 습관 때문에 아침에 가장 효율적으로 뇌를 쓸 수 있는 시간을 날려버린다. 약속이 있을 때도 시간 넉넉하게 일어났는데도 불구하고, 겨우 약속 시간에 도착하기 부지기수다. 또한 자기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