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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학] 진화의 방향성 –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염성과 치명률 [내부링크]

지구의 탄생은 지금으로부터 약 46억년 전, 최초 생명체의 등장은 약 40억년전쯤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발견된 가장 오래된 생물인 ‘스트로마톨라이트’ 를 시작으로 40억년이 지난 지금 지구상의 동물은 약 120만종, 식물은 약 50만종에 이릅니다. 진화의 원동력은 바로 돌연변이입니다. 유전자의 돌연변이는 외부적인 자극(방사선이나 자외선 등의 전자기파, 독성 물질이나 환경오염물질 등의 화학적인 요인 등)이 아니더라도 스스로 무작위로 발생합니다. 인간에서도 하루 1000~3000번 정도의 유전자 복제오류가 발생하고, 교정 또는 제거되지 않고 돌연변이로 진행하는 경우는 연간 50여개 정도 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다만, 특정 세포 내에서 돌연변이가 발생했다고 해서 다음 세대에 전달되는 것은 아니고, 일부는 암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2019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처음 등장한 이래로 변이가 발생했다는 뉴스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RNA 바이러

[수학] 로또의 명당은 존재하는가? [내부링크]

토요일 오후가 되면 길거리에 길게 늘어선 줄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로또 1등 당첨을 꿈꾸며, 로또 명당을 찾아 로또를 구입하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입니다. 어젯밤 좋은 꿈을 꾼 사람도, 왠지 오늘 느낌이 좋은 사람도, 당첨금이 꼭 필요한 사람도 로또 명당의 좋은 기운을 받아 당첨확률을 높이기 위해 몇 십분 기다리는 정도는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그럼, 과연 로또의 명당은 실제로 존재할까? 로또 명당의 로또 1등 당첨자수는 다른 판매점에 비해 월등히 많습니다. 얼핏 보면 왜 로또 명당이라 부르는지 알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함정이 하나 있습니다. 다른 판매점에 비해 로또 판매량도 월등히 많다는 것입니다. 로또 1만장을 판매한 판매점에서 1등이 1명 나오는 것과 로또 100만장을 판매한 판매점에서 1등이 100명 나오는 것은 정확히 같은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로또의 판매량을 알 수가 없기 때문에 1등 100명이라는 숫자에만 관심을 갖게 됩니다. 이로 인해 우리는 1등 당첨

[수학] 주식투자, 그 실체와 허상! – 단타, 스윙, 그리고 장투 [내부링크]

주식은 회사를 설립하는데 필요한 자본을 마련하기 위해 발행됩니다. 그리고 회사는 주식을 통해 자본을 투자한 주주(투자자)들에게 그 대가로써 회사의 이익을 배당하고 경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경영에 크게 관심이 없는 일반투자자(소액주주)들이 주식의 매수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익은 바로 배당금입니다(단, 드물게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이익을 돌려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배당금이 은행의 이자보다 많다면 예•적금보다는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더 유리할 것입니다. 반대로 배당률(매수가격이 아니라 1주당 액면금액에 대하여 지급되는 배당금의 비율)이 낮거나 배당을 해 주지 않는 회사의 주식이라면 경영에 관심이 있지 않는 한 주식을 보유할 이유가 없습니다. 따라서 시중 금리에 따라 이자와 배당금 중 더 높은 쪽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것은 당연한 결과입니다. 여기까지가 유가증권으로써 주식의 실질적인 가치입니다. 문제는 대부분의 일반투자자(개미)들의 경우 주식투자의 목적이

[의학] 간독성이란 존재하는가?, 식품, 양약 그리고 한약 [내부링크]

우리는 한약 또는 양약을 먹을 때 혹여나 간독성이 있지는 않을까 그 양을 줄여서 먹거나 짧은 기간 잠깐 동안만 복용하기도 합니다. 그럼 왜 우리는 간독성이 있는 성분을 약으로 처방하고 있는 것일까요? 아니면 우리가 괜히 간독성이 있을지 모른다는 쓸데없는 걱정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먼저 화합물에 대한 간단한 사실 한 가지를 기억하셔야 합니다. 16세기 독성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스위스 파라셀수스(Paracelsus)는 다음과 같은 명언을 남겼습니다. "세상의 모든 약은 독이고, 약과 독의 차이를 결정하는 것은 그 사용량일 뿐이다." * 출처: 나무위키 ‘용량-반응 관계’ 우리가 먹는 식품, 한약, 양약은 모두 화합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 화합물은 각각 나름대로의 기능(약효)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기능(약효)은 어느 정도의 농도에 도달하여야만 발현이 되는데, 약효가 나타나기 시작하는 최소량을 ‘최소 유효량’ 이라고 합니다. 최소 유효량을 넘어서 더 많이 섭취하게 되면 어느

[의학] 의료의 불확실성! 오진, 부작용 그리고 의료사고 [내부링크]

우리는 아픈 곳이 있으면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습니다. 진료를 받으면 왜 아픈 것인지 진단을 통해 원인을 알 수 있고, 또 처방된 약을 먹으면 아픈 곳이 좋아집니다, 아니 좋아질 것이라 믿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약을 먹고도 좋아지지 않아서 병원을 옮겨본 적이 있거나 또는 다른 병원에서 처음 방문했던 병원과는 다른 진단을 받아본 적이 있으실 것입니다. "처음 갔던 병원은 의사가 실력이 별로 없네” 하면서 말입니다. 진료는 의사에 의해 이루어지고, 의사도 사람이기 때문에 개인간의 실력 차이도 있을 수 있고 실수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지 의사 개인의 문제로 치부해버리고 끝날 사안은 아니며 보다 근본적인 부분들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인체는 생각보다 복잡합니다. 과거 200년간 현대의학은 눈부신 발전을 이룩해 왔지만 아직도 모르는 부분들이 더 많습니다. 약물이 왜 개인에 따라 약효가 다르게 나타나는지에 대한 연구는 최근에 시작되었고, 마취가 이루어지는 구체적인 메커니

[뇌과학] 귀신과 유령, 우리는 무엇을 보는가? [내부링크]

혼령에 대한 믿음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 하는데, 한민족에서는 설화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대체로 귀신이라는 존재로 남아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귀신은 원한이 있어 죽은 뒤에도 저승으로 떠나지 못하고 이승을 떠돌며 살아있는 사람들에게 두려움의 존재가 됩니다. 1977년 방영이 시작된 ‘전설의 고향’ 이 12년간 장수하며 인기를 구가할 수 있었던 이유도 한국인들에게 귀신은 그만큼 친숙한 존재이자 실재로 존재한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럼, 실제로 귀신은 존재하는가? 귀신이 존재한다면 세계 어느 지역에서든 비슷한 모습을 한 귀신에 대한 목격담이나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각 나라마다 경험하는 귀신의 모습은 다릅니다. 일본 정도가 그나마 우리와 비슷한 귀신의 모습을 보고 있고, 서양은 유령을, 중국은 요괴를, 기독교 문화권에서는 악령을 보는 등 그 모습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귀신의 세계에도 국경이 있어 나라마다 다른

[물리학] 또 하나의 세상, 4차원의 세계! [내부링크]

차원은 현실 세계에서는 인지할 수 없는 공간으로 수학적으로만 접근이 가능합니다. 그러다보니 차원에 대한 수학적 정의나 이해하는 방식들이 너무 다양해서 뭐라고 정확히 이야기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닥터 스트레인지' 와 같은 SF에서는 차원이라는 개념에 시공간의 이동이나 다중우주라는 설정까지 혼용해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더더욱 혼란스럽습니다. 먼저 좌표계에서는 차원을 위치를 특정할 수 있는 좌표의 개수로 정의합니다. 우리 우주는 과거에는 (x, y, z) 3개의 변수를 갖는 공간 3차원으로 모든 위치를 표시할 수 있었지만,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으로 위치의 변화가 시간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t 라는 시간변수를 추가해 (x, y, z, t) 4개의 변수를 갖는 시공간 4차원으로 정의하게 되었습니다. 과거 ‘4차원의 세계’ 라는 표현은 공간 4차원을 의미하는 것으로, 지금은 시공간 5차원에 해당합니다. 도형(기하학)에서는 차원을 정의하는 방법이 여러가지입니다. 기본적으로

[물리학] 내가 존재하는 또 다른 세상, 다중우주(멀티버스)의 세계 [내부링크]

다중우주(멀티버스)란, 우리 우주 외에 또 다른 우주가 존재한다는 가설로 검증이 어려운 만큼 평행우주(우리와 동일한 차원의 또 다른 우주)를 포함해 그 이론도 다양합니다. 과학계에서 주로 다루고 있는 다중우주는 크게 두 가지 정도입니다. 하나는 빅뱅 이후 우리 우주의 팽창 속도가 빛의 속도보다 빠른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에, 빛이 아직 도달하지 못한 부분을 우리가 관측 가능한 우주와 구분해서 다른 우주로 봅니다.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다중우주와는 다소 차이가 있는, 과학적으로 바라보는 다중우주입니다. 또 다른 하나는 빅뱅이 여러 곳에서 일어났을 가능성입니다. 빅뱅과 블랙홀 생성(초신성 폭발)의 물리적인 메커니즘은 유사합니다. 블랙홀이 여러 군데 존재하고 있는 것과 같이 빅뱅도 우리 우주가 존재하고 있는 공간의 여러 곳에서 일어났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다만 암흑에너지의 양에 따라 우리 우주와 비슷한 우주도 있을 수 있겠지만, 암흑에너지가 너무 많아 너무 빠르게 팽창함으로 인해 물질

[뇌과학] 꿈은 미래를 예언할 수 있는가? [내부링크]

꿈은 수면 중 머릿속의 기억을 무작위로 보여주는 것으로, 잠을 자는 동안 1~2시간에 한 번씩은 꿈을 꾸고 있습니다. 꿈의 내용은 대부분 일상생활에서 있었던 일들로 깨어있을 때 강한 인상을 받았거나 충격적이었던 사건 등이 주로 나타납니다. 또한 잊어버리고 싶은 안 좋은 기억(억압된 기억)들도 높은 확률로 꿈에 나타납니다. 가끔은 한번도 본 적이 없는 환경이나 경험한 적 없는 사건들이 일어나기도 하는데, 이는 뇌에 저장되어 있던 여러 가지 기억의 정보들이 부분부분 함께 뒤섞여서 보여지기 때문입니다. 선척적인 시각장애인의 경우 일상생활 속 모습들을 시각적으로 한 번도 본 적이 없으므로, 꿈 역시도 소리 위주로만 꾸게 됩니다. 경험하지 못해 뇌에 기억되지 않은 내용들을 꿈으로 볼 수는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꿈을 통해 미래를 알고 싶어 합니다. 꿈 해몽을 통해 불이 나거나 똥을 밟는 꿈을 꾸면 재물이 들어올 것이라 기대하고, 동물을 안아주거나 과일을 따는 꿈을 꾸면 누구에게 아이가 생겼는

[식품영양] 넘쳐나는 영양제! 어떻게 선택할 것인가? [내부링크]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영양제(건강기능식품)는 원료 기준으로만 200여종에 이르고, 동일 원료에 대해 회사별로 각각 다른 제품명(브랜드명)으로 출시해 판매하므로 제품별 영양제의 개수는 수백여가지에 이릅니다. 그럼 이 많은 영양제들 중 나에게 맞는 영양제는 과연 어떻게 선택해야 할 것인가? 먼저 몇 가지 기억하셔야 할 게 있습니다. 1.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영양제는 없다! 모든 영양제(건강기능식품)는 나름대로의 기능(효능)을 하나 이상 다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 영양제나 복용한다고 해서 해당 영양제가 가지고 있는 효능이 다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인체는 정상적인 상태 이상으로 기능을 향상시킬 수는 없습니다. 무엇인가가 부족해 정상적인 기능이 발현되지 못하기 때문에 그로 인한 여러가지 증상(질병)들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미 식품(음식)으로 충분히 섭취하고 있는 영양(기능)성분의 경우 영양제(건강기능식품)를 통해 아무리 섭취하더라도 아무런 효능도 얻을 수 없으며, 나에게

[물리학] 우주는 매트릭스 세상!? [내부링크]

1999년부터 개봉된 매트릭스 시리즈는 화려한 시각적 효과, 프로이트 이론(원초아, 자아, 초자아)을 바탕으로 한 심오하고 철학적인 스토리, 프로그램 속 가상현실세계 등 여러 가지 면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키기에 충분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매트릭스의 프로그램에 의해 만들어지는 가상현실은, 그럼 과연 우리는 정말 현실속에 실재하는 존재가 맞는지, 프로그램 속 존재가 아니라고 어떻게 확신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을 남겨주었습니다. 우주가 컴퓨터 속 세상이 아니냐는 시뮬레이션 우주론은 양자역학의 태동과 함께합니다. 양자역학의 시작은 전자가 핵 주위를 연속적으로 회전하면서 궤도를 변경하는 것이 아니라 정해진 궤도로 점프하며(공간이동하며) 이동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부터입니다. 이러한 현상을 ‘양자 도약’ 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TV나 모니터를 보면 화면 속 물체들이 연속적으로 움직이는 것 같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픽셀이라고 하는 작은 점들에 하나씩 불이 들어오면서, 즉 픽셀 사이의 공간을

[식품영양] 면역력을 높여주는 영양제!? [내부링크]

영양제(건강기능식품)를 복용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특히 코로나19 유행과 맞물려 면역력 개선을 위해 영양제를 찾는 경우가 많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면역력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로는 비타민 C, 비타민 D, 아연 등이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그럼, 실제로 이러한 영양소들을 많이 섭취하면 정말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인가? 2020년 1월, Nutrients 저널에 ‘면역기능에 관여하는 영양소’ 에 관한 리뷰 논문이 발표됩니다. 그동안 면역기능에 관여하는 영양소에 대한 연구는 꾸준히 이루어져 왔고, 주로 비타민 B6, 비타민 C, 비타민 E, 마그네슘, 아연 정도가 면역력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연구가 거듭될수록 면역기능에 관여하는 영양소는 계속 증가해 현재는 비타민 A, 비타민 B6, 비타민 B9, 비타민 B12, 비타민 C, 비타민 D, 비타민 E, 아연, 철, 구리, 셀레늄, 마그네슘 등 10여종 이상이 확인되었으며, 앞으로도 계속 증

섹스(Sex), 사랑의 불사약인가 이별의 전주곡인가? [내부링크]

인간에게 주어진 가장 큰 선물은 ‘사랑’ 이라는 감정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보고만 있어도 기쁘고 옆에만 있어도 설레며,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줘도 아깝지 않고 나를 희생해서라도 지켜주고 싶고 보살펴주고 싶은… 바로 사랑이라는 감정! 사랑의 대상은 다양할 수 있으나, 그 상대가 연인이라면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그림자와 같은 것이 있습니다. 너와 나를 하나가 되게 만들어 주는 사랑의 전령, 섹스(sex)입니다. 여기까지는 문학적으로 아름답게 표현하긴 했지만, 현실적인 부분도 한 번 들여다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인간은 인간이기에 앞서 동물입니다. 동물적인 본능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광범위하게 인간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동물에서 성욕이 자손의 번식을 목적으로 수컷과 암컷 간의 교미를 유도하듯이 인간에서도 성욕은 섹스(sex)를 유도합니다. 하지만 차이도 있습니다. 동물은 본능에 따라 발정기에 집중적으로 교미가 이루어지는 반면에 인간은 본능이 아닌 사랑이라는 감정에 의해 섹스(

혼전순결, 누구를 위한 것인가!? [내부링크]

지금 시대에 ‘혼전순결’을 얘기하는 것은 다소 구태의연한 것 같기도 합니다. 혼전순결은 과거 유교 시대의 가치관이자 종교에서나 다루고 있는 윤리관 정도로 치부되는게 현실인 듯합니다. 자유로운 성생활, 나와 상대가 상호 동의하에 이루어지는 잠자리에 대해 구지 나쁘다고 할 이유는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생각해봐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상대방의 동의 이유가 내가 생각한 그것과 일치하는냐 하는 것과 잠자리의 결과가 내가 생각한 그것과 일치하느냐 하는 부분입니다. 잠자리의 동의 이유가 다양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하나는 사랑을 확인하고 지속시키기 위함일 것이고, 다른 하나는 성욕의 해소를 통해 만족을 얻기 위해서일 것입니다. 그러나 남녀간에는 생물학적으로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남성호르몬은 성욕을 높이고 위험에 대한 내성을 강화시키는 호르몬으로 남성에서 5~15배 정도 더 많습니다. 이러한 남성호르몬의 양의 차이는 남성에서 보다 강한 성욕을 유발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행동할 수

바람(불륜)과 성매매, 무엇이 다른가? [내부링크]

바람(불륜)과 성매매는 모두 배우자(연인)가 아닌 상대와의 성관계를 수반한다는 점에서 외견상 비슷합니다. 특히 여성에게는 두 가지 모두 배우자에 대한 배신감과 충격으로 다가와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길 수 있습니다. 윤리적으로도 두 가지 모두는 상호간의 신뢰를 깨는 행동으로 그에 대한 사회적이고, 법적인 책임을 감수하여야 합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성(性)과 관련된 인간의 행동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인류문화적인 부분보다는, 생물학적인 특성이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인간은 인간이기에 앞서 동물입니다. 동물적인 본능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광범위하게 인간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성욕은 남녀에서 공히 상호간의 관계를 맺도록 유도하는 대표적인 본능입니다. 하지만 이 성욕은 남녀간에 상당한 차이를 보입니다. 성욕에 영향을 미치는 남성호르몬의 양은 그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남성에서 현저하게 높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성관계에 있어 보다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성향

아름다움을 위한 노출의 자유!? [내부링크]

예뻐보이고 싶어하는 것은 여성의 본능입니다(남녀간에 모두 동일할 것으로 생각되나 경험 또는 문화적인 영향 등에 의해 여성에서 더 강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상대가 존재할 때 뿐만이 아니라 스스로의 만족을 위해서도 아름다움을 추구합니다. 예뻐지기 위한, 예뻐보이기 위한 방법은 다양할 수 있으나 그 중 하나는 신체의 노출입니다. 여성의 아름다운 노출은 본인을 만족시키고 본인의 개성을 나타내는 하나의 표현방식입니다. 언제든 본인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여성의 아름다운 노출에 대해 여성이 받아들이는 방식과 남성이 받아들이는 방식이 다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본 사진은 여성에서 예쁜 스커트와 구두가 보이지만, 남성에서는 성욕이 자극됩니다. 인간은 인간이기에 앞서 동물입니다. 동물적인 본능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광범위하게 인간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동물에서 아름다움은 상대방을 유혹해 교미를 위해 자신을 선택하도록 유도합니다

[뇌과학] 생각이란 존재하는가? [내부링크]

인공지능(AI)의 개발은 알파고, 챗봇(통번역기, AI스피커 등), 자율주행 등 우리 사회에 크고 작은 변화를 일으키고 있지만, 무엇보다도 인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인공지능(AI)의 개발을 통해 인간의 신경망을 모방한 간단한 연산의 반복만으로 사물을 구분해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인간의 언어를 확률과 통계처리만으로 구현해 낼 수 있다는 사실과 학습이 된 환경에 따라 언어표현의 형태(욕설 등 대화의 수준)가 결정된다는 사실을 이해하게 됐으며, 바둑을 비롯해 음악, 미술의 창작이 인간의 창의성의 발현이 아닐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궁극적으로 인공지능(AI)의 발전이 인간과 동일하게 생각하는 수준에까지 도달할 수 있을 것이냐가 많은 이들의 관심사이긴 하지만 이는 먼 미래의 이야기이고, 현재로써는 인공지능(AI)의 작동원리를 통해 인간의 생각(사고)이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이해할 수 있다면 현실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물리학] 시간여행은 가능한가? [내부링크]

시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문제는 예로부터 수많은 논쟁이 있어왔지만, 일반인들이 관심을 갖기 시작한 건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 발표 이후 ‘백 투더 퓨쳐’ 라는 영화가 히트를 치면서부터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먼저 시간여행이 가능하려면 시간이라는 것이 존재해야 할 것입니다. 여기서 시간이라는 개념은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것과 물리학에서 다루는 것이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인들은 시간을 어디에서나 동일한 절대적인 시간이라는 추상적인 개념으로 생각하지만, 물리학에서는 무엇인가를 측정할 수 있는 도구로써 실질적으로 계측이 가능한, 최근까지는 세슘원자의 마이크로파 진동주기를 가지고 시간을 정의해 왔습니다. 사실 시간이 공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상대성이론이 발표되기 전까지는 이 두 가지 개념이 현실에서 실질적으로 차이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공간에 따라 변화된다는 것이 확인된 현 상황에서, 저 두 가지 개념의 차이는 바로 과학과 SF를 나누는 중요한 이정표가 됩니다. 시간이 느리게

황홀한 밤, 원나잇의 자유!? [내부링크]

과거와는 달리 우리나라도 성(性)에 대한 인식이 개방화되면서, 그에 대한 접근도 자유로워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서로에게 좋아하는 감정이 있다면, 언제든 잠자리를 갖는 것이 이상하지 않고, 또 당연한 권리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서로 사랑하는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잠자리는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고 육체적인 기쁨을 나누며 정신을 교감하는 축복받은 행위임에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남녀간의 차이가 존재합니다. 동물적인 본능에서 기인하는, 하지만 지금까지 인식하지 못하고 지내왔던 그 차이는, 결국 원하지도 않았고 예상하지도 못했던 결과로 이어지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인간은 인간이기에 앞서 동물입니다. 동물적인 본능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광범위하게 인간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성적인 욕망. 동물에서 자손을 번식하기 위해 수컷과 암컷 간의 교미를 유도하는 바로 그 본능입니다. 성욕은 남녀 모두 공히 가지고 있으나, 남성호르몬(이름에서도 알

성폭력, 내 남친(남편)이 그럴 리가 없어요!? [내부링크]

미투 운동으로 인해 그동안 조용히 묻혀왔던 성희롱, 성폭행 등으로 인한 피해가 수면위로 들어나며 경각심을 불러일으켰고, 성희롱도 범죄라는 인식이 자리잡으면서 음담패설 정도는 웃어넘겨야만 했던 사회적인 분위기에 많은 변화를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서로가 성인지 감수성을 고민하며 함께 있는 공간에서 불편을 주지 않고자 노력하는 바람직한 문화로 정착되어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보다 근본적인 문제, 즉 ‘인간의 본능’이라는 보다 기본적인 문제에 대한 이해는 많이 부족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인간은 인간이기에 앞서 동물입니다. 동물적인 본능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광범위하게 인간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성적인 욕망. 동물에서 자손을 번식하기 위해 수컷과 암컷 간의 교미를 유도하는 바로 그 본능입니다. 사회를 이루며 인간은 약육강식에서 벗어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법과 윤리를 만들어 왔습니다. 인간은 이러한 제도적인 틀 안에서 또는 스스로의

성매매, 공짜도 사랑도 아니다! [내부링크]

본인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강요에 의해 성을 팔아야만 했던 과거의 집창촌 등은 이제는 거의 다 사라졌습니다. 작금의 시대는 본인의 의지에 의해 자발적으로 성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유야 다양하겠으나 대체로 경제적인 문제로 가벼운 일부터 시작해 수입이 더 좋은 성매매까지 참여하게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시작이 어렵기 때문에 ‘친구따라 강남가는’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수요가 없다면 공급도 생길 수가 없습니다. 여기서 윤리적인 문제는 판단하지 않을 것이지만, 성매매에 대한 관점은 남녀간에 확연히 달라집니다. 여성에서 잠자리는 선후의 차이는 있지만 감정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랑으로서 이해됩니다. 하지만 남성은 강한 성욕으로 인해 감정과 무관하게 행동할 수 있기 때문에 잠자리는 단지 본능적인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이해되며 사랑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성욕을 자극하는 기본적인 요소들, 시각, 청각, 촉각은 남녀간에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생각되나, 남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