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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시쓰는여자' 감상, 나다움 찾기 두번째 - 다중지능 검사 [내부링크]

시 읽기에 목말랐던 참에, 이렇게 찾아 읽을 수 있는 시가 있어서 너무 반가운거 있죠, 김이설 작가의 소설 '우리의 정류장과 필사의 밤'에 수록된, 주인공인 '나'가 필사하는 시의 일부에서 전문을 찾아와 실었습니다. ^^ 시를 쓰기 전에 쓰레기를 버리러 가는 여자 시를 쓰기 전에 이불을 깔았다 개고 걸레질을 하는 여자 시를 쓰기 전에 밥을 안치는 여자 시를 쓰기 전에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고 오는 여자 상한 음식을 손으로 쓸어 담으면서 음식이 상하는 만큼 나날이 상해 간다고 느끼는 여자 시를 쓰기 전에 아이를 키워야 하는 여자 아이 실내화를 빨고 숙제와 준비물을 챙겨야 하는 여자 시를 쓰기 전에 돈을 벌고 돈을 내야 하는 여자 시를 쓰기 전에 시를 읽어야 하는 여자 읽으면서 시란 정말 알 수 없다고 푸념하는 여자 읽으면서 시를 써왔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는 여자 읽으면서 써 온 반생과 써야 하는 여생을 후회하곤 하는 여자 뚝뚝 한숨 쩌 내는 여자 퉁퉁 불어 투덜거리는 여자 이윽고 부글

저의 공주책 소개 들어보실래요? [내부링크]

아이와 잠자리에서 책 읽어주고 계시나요? 어떤 책을 어떻게 읽어주고 계시나요? 책을 자주 읽어주다보면, 아이가 엄마에게 책을 읽어줄 때도 생긴답니다. 가끔 책을 함께 넘겨보며 줄거리에 대해 이야기하거나 본문을 읽어주던 아이가 오늘은 책을 읽어주기 전에 오프닝격인 책 소개 멘트를 어디서 듣고 외워와서~~ 엄마에게 날리네요 ㅎㅎ 유치원 선생님께서 책을 읽어주실 때 하시는 멘트인 것 같습니다 ^^ 아이도 그렇다고 하네요. ^^ 이제 5세라 다닌 지 한달 되었는데, 잘 적응하고 있는 것 같아 다행이에요 ^^ 영문과 한글이 함께 씌어진 책입니다. ㅎㅎ 아이 돌 무렵에 구입 한 책인데, 입체는 아니지만 조작을 통해 그림을 움직일 수 있게 되어있어 아직도 재미있게 읽고 있어요 ^^ 5살, 48개월 여자아이의 언어발달 이렇게 종알종알 이야기 할 때, 제가 든 생각이 뭔지 아세요? '오구오구 이뻐라.. 이쁜 내새끼 >_< 잇힝~~' 하다가... '와.. 몇 번 듣고 외운걸까?' 횟수에 집착할 뻔 했

[공유] 인스타그램의 감성을 모조리 때려 박은 감성사진 보정법을 담은 PDF - 무료 나눔 이벤트 (퀄리티 지렸다...) [내부링크]

열공하는 학부모 (공유) [공유] 인스타그램의 감성을 모조리 때려 박은 감성사진 보정법을 담은 PDF - 무료 나눔 이벤트 (퀄리티 지렸다...) 지응지음이지영 2022. 3. 29. 19:1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출처 인스타그램의 감성을 모조리 때려 박은 감성사진 보정법을 담은 PDF - 무료 나눔 이벤트 (퀄리티 지렸다...) by 타이탄철물점 인스타그램의 감성을 모조리 때려 박은 감성사진 보정법을 담은 PDF - 무료 나눔 이벤트 퀄리티 지렸다... 사진 잘 찍고 싶지 않으신가요? 아니면 사진은 괜찮게 찍었는데... 막상 내 화면에서 보니 별로인 적 많지 ... blog.naver.com 스크랩된 글은 재스크랩이 불가능합니다.

MKYU 나다움강의 워크시트! A5바인더 보관용으로 재편집했어요. 열정대학생 모두에게 공유해드려요. 514챌린지, 1일1강 화이팅c [내부링크]

요즘 4월의 514 챌린지에서는 '1일 1강 이벤트'를 함께하고 있는데요, 저는 3월 미니 챌린지에서 리더 별보라님이 진행하시는 '나다움 강의 1일1강하기' 챌린지를 하고있던 상태라 이번 이벤트가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더라구요^^ 저는 나다움 강의 1일 1강에 진지하게 임해서- 생각거리들을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에, 강의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들을 제대로 얻고 다음 스텝을 밟아야겠다는 생각이 커서요. c 참, 저 신입입니다. 첫강의로 나다움을 선택한 이유는요. 평소에 자기 치유 글쓰기, 세바시 인생질문, 아티스트웨이와 같은 글쓰기에 관심이 많은 편입니다. 관련 프로젝트에 참여도 해보고, 제가 리더가 되어 진행해보기도 했어요. 어떤 길을 가든... 어떤방식으로, 누구와 함께 가든... 나라는 사람에 대해 제대로 아는게 가장 기본이 되는 것 아니겠어요, ㅎㅎ 아무리 배우는 것이 많고 아는 것이 많아도 나라는 사람에 대한 통찰이 없다면... 밑빠진 독에 물붓기라고 생각합니다. ^^ 우리

[공유] 타이탄철물점 전자책 무료 나눔 3번째 - 인스타그램의 모든 기술을 녹여 넣은 인스타그램 마케팅 가이드북의 결정체 (선착순 무료 나눔 실시합니다!) [내부링크]

열공하는 학부모 (공유) [공유] 타이탄철물점 전자책 무료 나눔 3번째 - 인스타그램의 모든 기술을 녹여 넣은 인스타그램 마케팅 가이드북의 결정체 (선착순 무료 나눔 실시합니다!) 지응지음이지영 2022. 5. 6. 12:3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출처 타이탄철물점 전자책 무료 나눔 3번째 - 인스타그램의 모든 기술을 녹여 넣은 인스타그램 마케팅 가이드북의 결정체 (선착순 무료 나눔 실시합니다!) by 타이탄철물점 타이탄철물점 전자책 무료 나눔 3번째 - 인스타그램의 모든 기술을 녹여 넣은 인스타그램 마케팅 가이드북의 결정체 선착순 무료 나눔 실시합니다! 타이탄철물점을 만든 그 책, 인스타그램 비밀 육성 가이드를 기억하시나요? 많은 분들이 조기 이벤트 종료... blog.naver.com 스크랩된 글은 재스크랩이 불가능합니다.

MKYU 열정대학생 전용 북클 <대나무숲글쓰기> 모집중 ^^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 이웃님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저는 부쩍 그림책에 관심이 많아져서, 요즘 매주 그림책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ㅎㅎ 가끔 그림책으로도 독서모임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다양한 분야의 책을 보며 공부하고 있답니다. 나눌 것들을 챙겨놨다가 풀어보는 시간 가져볼게요 ^^ 꼭! 참, 제가하는 독서모임은 지금도 들어오실 수 있어요. MKYU 열정대학생 전용 <대나무숲글쓰기>와 누구든 참여 가능한 <대나무숲글쓰기>가 있답니다. ^^ 4월부터 워밍업으로 <아티스트웨이>를 읽고 오픈카톡, 인스타그램-카페인증으로 소통하고 있어요. 5월에는 아티스트웨이 완독자는 개별취향의 독서로 이어나가고, 아직 완독하지 못하신 분을 기다리는 중이랍니다. 앞으로 모닝페이지와 아티스트웨이의 과제를 하나씩 해나가며 MKYU의 '이달의 도서'와 '대나무숲글쓰기' 선정도서 <세바시 인생질문 1,2,3>을 읽으려합니다. 세권이니 5,6,7월간 읽고 8월부턴 한달 방학 하려구요. (제가 8월초 출산

엄마 그림책 테라피 <메두사 엄마> : 나의 머리카락은 어떤가요? [내부링크]

요즘 그림책에 부쩍 관심이 많아졌어요. 이런 저런 그림책 독서모임도 해보고, 수업도 듣고. 그러다가 잊혀지지않는 그림책 한 권을 만났답니다. 그래요. ^^ 오늘은 이웃님들께 나누고 싶은 그림책이 있어서 왔어요. 키티 크라우더의 <메두사 엄마>. 메두사 엄마 저자 키티 크라우더 출판 논장 발매 2018.09.17. 책 내용은 몇 컷만 공유할게요. 해안가에 살고 있는 메두사가 사람들의 도움으로 아기를 낳았어요. 메두사는 아기를 낳자마자 사람들에게 고맙다고 말하고는 가방을 챙겨 집에서 내보냈지요. 메두사엄마는 자신이 낳은 아기를 이렇게 업고 다녔어요.. 아기의 이름은 '이리제' 였고, 무지무지 사랑하고 있답니다. 모든것을 다 해주고 싶을 정도로요. 하지만 딱 한가지, 메두사 엄마가 아이에게 주고싶지 않은 것이 있었는데요, 바로 그건 다른사람들의 손길이었어요. 다른친구들을 만나서 노는 것도 좋아하지 않았죠. 메두사엄마는 이리제를 학교에 보내지 않았어요. 대신 그녀가 이리제를 가르쳤지요. 메

꿈블 무대에서 '나묻따' 시연 저 코로나팬데믹기간에 무엇을 했느냐면요... [내부링크]

익숙하지도 않은 인스타그램에서 매일 3피드에 골몰하느라 블로그에 잠시(?) 소홀했지만 사실 저에게는 블로그를 함께 쓰는 동지들이 있답니다. >_< 이름도 이쁜 '꿈블' c 만들어진 지 두 달 됐는데요!! 며칠 전에는 오프라인 정모도 했어요! 일본에서 오고 제주에서 오고 전국구는 당연하궁 (저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ㅠㅠ) 제가 속한 커뮤니티가 나 없이도(!) 끈끈하게 다져진다는 건 어쩌면 조금은 '나 소외되는 거 아닐까?' 하는 의기소침함을 부르기도 하겠거니, 했는데- 하지만 염려와는 다르게 전혀 그렇게 느끼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 놀랍습니다. (하지만 다음엔 꼭 가고 싶어요) 제가 끼어들기를 잘한다기보다는... ㅎ '탁월한 커뮤니티와 크리에이터'란 어떤 것인가에 대해서 요즘 이런저런 생각이 많은데 여태껏 보지 못한 멋진 커뮤니티라는 생각도 들고 (그래서 여긴 나만 알아야 되는데 말이야 그런데 말이야 흐헿 흐허헣 자랑하고 싶단 말이얗 흐헣) 어디까지 승승장구할 수 있을지 제가 다 설

글쓰기테라피 '나에게 묻다', 오는 24일 시즌 3으로 돌아옵니다 ^^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 지응지음이지영입니다. 이지영작가요! ㅋ 지난 16일 <꿈블>에서 '나에게 묻다' 시연을 했었는데요, 반응이 너무 좋아 저도 모르게 어깨 뽕 뿜뿜했던 요며칠사이^^ '나에게 묻다'를 꿈블에서 계속 이어나가기로 마음 먹었답니다. 꿈블 무대에서 '나묻따' 시연 저 코로나팬데믹기간에 무엇을 했느냐면요... 익숙하지도 않은 인스타그램에서 매일 3피드에 골몰하느라 블로그에 잠시(?) 소홀했지만 사실 저에게는 블... blog.naver.com 그러고보니 우리는 모두 글을 쓰는 사람들이네요!! 누구보다도 지속적인 콘텐츠, 그것을 위한 글감, 일상의 발견들이 필요한 사람들이죠. 그리고 그것들의 발견과 발전을 위해서는 '나 자신에 대한 발견' 이 가장 기초가 되어야 한답니다. 글은 나로부터 나오는 것이고, 그것을 위한 핵심경쟁력, 즉 퍼스널 브랜딩도 결국 나로부터 나오는 것이기에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길에서 어느날 내가 힘에 부쳐 흔들린다 하더라도 나의 창조성을 길어오는것은 물론 나

대나무숲글쓰기 북클 첫 모임, 줄리아카메론의 '아티스트웨이' [내부링크]

6월1일, 새벽 6시30분 북클리더 지응지음이지영, 매일성장하자님, 쓰임님, 또도맘님의 참여로 대나무숲글쓰기 북클의 첫 줌모임이 이루어졌습니다. 6월 514챌린지가 시작되는 첫날 5시부터 시작된 유튜브라이브가 끝난 시간이 6시 12분 언저리. 잠시 쉬는 시간을 가졌다가 6시 30분에 열렸다지요. ^^ 4월말에 개설된 북클이었고, mkyu 홈페이지 특성상 가입 후 소통이 잘 안돼 오카방으로의 유입이 더뎌지는 관계로ㅜㅜ 5월에는 줌모임을 하지않고 꾸준히 활동하실 멤버들이 어느정도 모일때까지 '가입'과 '탈퇴(강퇴)'를 반복하며...!!! 한달하고도 10여일을 천천히 자기만의 속도로, 그러나 꾸준히 10페이지 이상씩 읽고 인증을 하면서 첫 워밍업책인 줄리아카메론의 '아티스트웨이'를 읽어나갔습니다. ^^ 아티스트 웨이 저자 줄리아 카메론 출판 경당 발매 2017.01.30. 그동안 읽어나가면서 당연히 완독자가 생기는 반면, 막 새로 가입을 해 읽기 시작하는 멤버들도 있었기에 그로인한 격차와

글쓰기 테라피 '나에게묻다'는 꿈블에서 계속됩니다 ^^ [내부링크]

MKYU 에서는 '514챌린지'가 끝나면 '방학'기간을 둡니다. 방학동안에는 수퍼개인들을 양성하는 일환으로 '미니챌린지'를 개설해 리더를 선발하고 선한영향력을 펼칠 수 있도록 하는데요 저도 할까 말까, 엄청 망설였다죠. 4월에는 망설이고, 5월에는 썼다가 고민하다가 마감 놓치고 ㅋㅋ 그렇게 6월에는 결국 저지레(?)를 했고, 안타깝게도 선발되지 않았습니다. 이유가 뭘까 아주 궁금했는데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아무것도 모른채 저를 포함 많은 분들이 추측만 할 뿐이랍니다. 괜찮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죠~ ( 그날 치킨이 맛이 없을 정도였다는!!! ㅋㅋ) 하지만 곧 괜찮아 졌습니다. ㅋ (괜찮아야지 뭘-_-;... ) 우리의 행복은, 꼭 무언가를 달성해야만 거기에 있는 것은 아니라는 걸 깨달았어요. 출산을 2달 앞두고, 호기롭게 저지레하고, 한 방 맞은 6월. 고정순 작가의 '가드를 올리고'를 읽고....말이죠 ^^ 출산을 2달 앞두고, 호기롭게 저지레하고, 한 방 맞은 6월. 고정순

여러분 주간일기 씁시다! 저의 1주차 주간일기는요...^^ [내부링크]

오늘부터 시작! 1주차 주간일기 (6월6일~6월12일) 그런데 등록이 늦었군요.ㅠㅠ 우어엉 2주차로 등록이 되었어요. 크몽에 의뢰받은거 작업물 보내고나니 시간이 이렇게 -_-;; 자자 각설하고 ㅎㅎ 6월6일. 9짤이 김선생님의 축구대회가 열리는 날이었는데요! 비가 와서 취소가 되었지 몹니까.. ^^ 아쉬운대로 축구팀 엄마와 아이들이 키브카페 종일권을 끊어서 놀게해주었습니다. 1학년때 만들어진 축구팀이라 1학년때 같은 반인 친구들 모임이나 다름없었는데요, 1년 사이에 듬직하게 성장한 아들래미들의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 굳이 축구유니폼을 입겠다며! ㅎㅎㅎ 오전에 사람 별로 없을때 찰칵^^ 네 그렇습니다. 마음대로 입을 수 있는 권리를 주장하더라구요. 그래 뭐.. 니 맴이 그렇다면.. 복장의 자유를 허하노라 c 정말이지... 이 튜브 썰매를 진짜 씐~~ 나게 타더라구요!! 자세한 포스팅을 한 번 해야겠네요 ^^ 다시 한번 더 가고싶은 곳^^ 6월 7일 요즘 태교발레 하는 중입니다.

여러분 주간일기 씁시다! c (6.13~6.19) [내부링크]

아마 이건 3주차로 등록해야할거에요. ㅋㅋㅋ 12시가 되기를 기다리는 중..-_- 3분남았쪙 지난 일가는 2주차에요.. 지난주에 1주차를 놓쳤지 몹니까.. ㅡ_- 이유인즉슨 아시잖아요.. 독박육아 하는 엄마는 주말에 더 바쁜그.. c 지난 일욜엔 완죤 다이나믹했어요 저녁후다닥먹이고 재우고 ㅡ 크몽으로 의뢰받은 작업물을 넘기고 클라이언트와 잠시 대화를 나누고 났더니 이미 12시 넘은!!! 뚜둔!! 6월 13일!! 그래서 이미 13일이 되어버린 저에게 남은 것은.. 바로 이 후기 하나... 핫핫핫 뭐 괜찮습니다 뭐 챌린지를 하는게 중요하지 리워드가 중요하나...뭐.. 핫핫핫 cc (코가 길어지는 중.... 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아이패드를 갖고 싶습니다. 네 그래요. 맥북은 있으니까니 헤헤헤헿) 5짤이 유치원 하원 때 기다렸다가 오랜만에 밖에서 밥먹을겸(?) 찾은 이디야.. 5짤이의 마음은 에헤라디야 ㅎㅎㅎ 울 아이들 카페를 차암 좋아해요 ^^; ㅋㅋ 집에가기 싫어서 뭐라도 더해보려는 5

[공유] 〔서평단 모집〕 《사양합니다, 착한 사람이라는 말》 신간 출간 기념 서평단 모집 이벤트를 시작합니다. [내부링크]

열공하는 학부모 (공유) [공유] 〔서평단 모집〕 《사양합니다, 착한 사람이라는 말》 신간 출간 기념 서평단 모집 이벤트를 시작합니다. 지응지음이지영 2022. 6. 20. 15:1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우리 행부작가님의 출간소식 ^^ 축하드립니다~~~ 출처 〔서평단 모집〕 《사양합니다, 착한 사람이라는 말》 신간 출간 기념 서평단 모집 이벤트를 시작합니다. by 행복부자작가 김진아 〔서평단 모집〕 《사양합니다, 착한 사람이라는 말》 신간 출간 기념 서평단 모집 이벤트를 시작합니다. 안녕하세요. 《사양합니다, 착한 사람이라는 말》의 저자 김진아입니다. 오늘은 책 출간에 앞서 서평단 이... blog.naver.com 스크랩된 글은 재스크랩이 불가능합니다.

여러분 주간일기 씁시다! c (6.20~6.26) [내부링크]

저는 아마 이것을 3주차가 아닌 4주차 월요일에 등록하게 되겠쬬... 찝찝해서 오늘 3주차로 등록할까 고민듕... -_-;; ㅎㅎㅎ 어떻게 해야 할까요? 허허허 6월 20일 출산일이 한달 정도 남았어요 ^^ 이번주부터는 서서하는 태교발레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 발레 강습 받을때처럼 바(bar)가 없어서 식탁의자를 잡고 했어요. ㅋㅋ 하고나면 가뿐하고 - 몸도 편안하고 - 넘 좋은데... 차암 좋은데에.... 그런데 운동하려고 몸을 일으키기가 차암 쉽지 않다는 사실!! #태교, #태교발레, #만삭임산부, #출산준비운동, #산전운동 6월 21일 28일에 꿈블에서 붓든달 X 랑율현님의 콜라보 강의가 있어서요 - ^^ 석고방향제와 캘리그라피의 만남... 이 시간을 기다렸다...... 아니 기다리는 중.. ㅋㅋ 그래서 이 날 아침에는 캘리그라피를 난생 처음(!) 배워보기 위해 나름 독학하려고 사두었던 붓펜(쿠레타케 22는 아니지만..) 그리고 조이드로잉의 조이님께 상으로 받있던!! 휴대용

[공유] 이프랜드 사용법 2탄 [랜드 운영방법] 인플루언서 5기 [내부링크]

열공하는 학부모 (공유) [공유] 이프랜드 사용법 2탄 [랜드 운영방법] 인플루언서 5기 지응지음이지영 2022. 6. 30. 22:1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금손이신 금소니님의 재능기부 기다려집니다 ^^ 출처 이프랜드 사용법 2탄 [랜드 운영방법] 인플루언서 5기 by 금소니 이프랜드 사용법 2탄 랜드 운영방법 인플루언서 5기 이프랜드 이프랜드 사용법 2탄 안녕하세요. 이프랜드 인플루언서 4기, 5기로 활동 중인 금소니입니다 일단 ... blog.naver.com 스크랩된 글은 재스크랩이 불가능합니다.

[공유] [서평단이벤트]《당신의 시선이 닿는 곳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내부링크]

열공하는 학부모 (공유) [공유] [서평단이벤트]《당신의 시선이 닿는 곳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지응지음이지영 2022. 7. 4. 19:2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출처 [서평단이벤트]《당신의 시선이 닿는 곳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by 꼼지랑딸기랑 서평단이벤트《당신의 시선이 닿는 곳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안녕하세요. 4인 4색 네명의 작가가 힘을 합하여, 각자의 삶을 엮어낸 공저, '당신의 시선이 닿는 곳... blog.naver.com 스크랩된 글은 재스크랩이 불가능합니다.

여러분 주간일기를 씁시다 c (6.27~7.3) [내부링크]

6. 27 출산이 딱 한달 남은 상황. 임신 부종이 생겼습니다! 몰랐는데... 그저께 이부자리를 정돈하면서 약간 무릎을 꿇어 앉은 자세가 되어 자연스럽게 발등위로 엉덩이가 오게되고 발등- 발목쪽으로 저의 체중이 실렸는데 좀....쫌....!! 뭔가 이상하게 아픈거에요!! 그런데 그때도 몰랐뜸.. 배가 많이 나와서 배 밑으로 다리를 볼 기회가(?) 없었달까 ㅋㅋㅋ 좀 뚱뚱해졌길래 임신하고 살쪄서 그렇겠거니 했는데 잘 때 누워서 무심코 다리운동을 하며 슥- 봤는데 아니 저게 뭐지???? 넘 퉁퉁 불어있는거에오...!! 첫째, 둘째 때도 없없던 부종이라 정말 깜짝 놀랬어요. 당황.... 당황.... 그래서 전날 부터 쿠션에 다리를 올리고 자기 시작했는데... (큼.. 발사진은 도저히 못올리겠어요 ㅋㅋ) 시어머니께서 샌들을 사주셔서 신었는데 부종이 생겨서 신고 벗기가 힘들어지는 상황이 생겼다는 .. !! 사이즈 교환을 할까 망설망설망설이다가... 그래서 한두시간 정도 발을 올리고 누워있다

여러분 주간일기를 씁시다! ️ (7.4~ 7.10) over the horizon by SUGA of BTS 너무 듣기 좋다 [내부링크]

지금까지의 주간일기 현황 ㅋㅋ 7.4 9짤이 김선생님 방과후 학교에서 아이들 수업하는 모습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찍어 보내주시더라구요. 유튜브로만 공개 후 2시간 뒤 삭제 초상권 때문인듯 한데 그러면 바쁜 아빠나 멀리있는 할머니들껜 어찌 보여준답니까 그래서 저는 즤 아들 것만 캡쳐를 파바바바바박 집중해서 하고있는 울 김슨생님... 보니까 이쁘고 안심되고.. 엄마가 요즘 만삭이라 힘든데 묵묵히 잘도와주는 울 아들 ㅠㅠ 갑자기 넘 고맙고 ㅜㅜ 사랑한다 흑 cc 그나저나 여러분 이거 알고 계셨나요? 오늘 핸드폰에 있는 리마인더를 정리하는데 벨소리 중에 이런게 있지 않겠어요?????? <over the horizon by SUGA of BTS> 오모모모 그동안 갤럭시에 빠지지않고 탑재된 기본벨소리.. 그것도 젤 듣기싫은 ㅋㅋ 기본알람 over the horizon 이 이렇게 변하다니 >.< 언제부터 이렇게 되어있었죠??? SUGA of BTS 버전 ㅠㅠ 너무 듣기 좋더라구요 이건 따로 따

사양합니다, 착한 사람이라는 말 c [내부링크]

착한 사람 콤플렉스. 많이 들어본 얘기다. 몰랐다. 내가 이렇게 인정받고 싶어 하는 사람일 줄은. 고등학교 때였다. 하루는 등교를 하는데 길에서, 복도에서 마주치는 모두가 나와 인사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내가 이런 애였다니...!? 갑자기 마음이 들뜨기 시작했다. 그때부터였을까? 나는 내가 사교성이 좋은 사람인 줄 알았고 모든 사람들이 나와 좋은 관계를 맺고 그것을 유지할 수 있다고까지 생각하게 됐다. 생각해 보면 소문이 좋지 않은 친구도, 은근히 따돌림을 당하는 친구도 막상 사귀어보면 함께 지내기에 별문제 없어 보이는 친구들이 많았다. 갑자기 사교성의 정점이라도 찍고 싶었을까? 조금만 더 노력해서 별 볼일 없는 나에게 딱하나 완벽한 무언가를 만들어보고자 했던 걸까? 언제부턴가 성격 좋은'척'을 하게 되었던 것은 아닐까 생각할 정도로ㅡ 나는 점점 더 무리해서 내 사교성을 '시험'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다 보니 평소의 내 성격보다 더- 나는 불쾌한 상황에서도 아무렇지 않은 척

여러분 주간일기를 씁시다 (7.11~17) [내부링크]

7. 11 오랜만에 동네 마실^^ 출산에 이사가 겹친 터라 9짤이가 유치원 6세때부터 알고지냈던 9짤이 친구 어머니들과 모임이 있었어요ㅡc 이 곳은 광교 아브뉴프랑 ^^ 지아니스 나폴리에서 푸짐하게 ㅎㅎ 선물도 받았어요! 감동감동 ^^ 그런데 이 날... 별로 걷지도 않았는데 잠을 자다가 종아리 근육경련이 일어난.. ㅠㅠ 평소에는 정말 많이 걸어야 일어나는 일이었거든요. 임신후에 게을러져서 운동을 안해서 그런거였을까요?? 내 몸이 이렇게까지 약해질수가 있구나... 하는 생각에 급 기부니가 심각해졌었답니다 7. 12 아직 출산전에 만나고픈 사람들도 많은데.. 약속도 했눈데... 몸이 훨씬 더 예전같지 않음에 맘이 약해진 어느날은 이런 안부 문자에도 제대로 대답할 수가 없었어요 흐엉 하고싶은 걸 할 수 없는 상태의 몸은 생각보다 억울하고 서럽더라구요 ^^; 할 수 있는데, 할 수 있을거 같은데... 아직은 괜찮다고 말하고 싶은데.. 무리하면 안되는걸 알지만 어디까지가 무리인지 저도

임산부도 아가도 사용하는 헤어비타민 꾸아퍼스트 [내부링크]

우선 저는 서평 쓰는 것 이외에 체험단이란 걸 처음 해봅니다. 어떻게 하는지도 몰랐는데 아니 이 샴푸가 칸영화제에 갔다왔다자나... https://m.blog.naver.com/coifjd01/222795311401 그러니 얼마나 좋은 샴푸인지 궁금해서 이 샴푸는 꼭 써보고 싶었어요. ㅠㅠ 임산부와 아기도 쓸 수 있다는 말에 더더욱!! 놓칠 수 없겠다고 생각했죠... ccc 그러다가 첫번째엔 고민만하다 놓치고 두번째에 기회가 와서 덥석 c️c 꺄아 도착 너무 기대돼요.... 이 샴푸의 이름은 꾸아퍼스트샴푸 라고 한답니다 ^^ 가운데 이것은 무엇일까...? 저는 여행용 밖엔 예상이 안되는데요 ㅋ 앰플이랍니다 샴푸에 섞어서 쓰는거래요! 샴푸에 넣다가 넘칠거같으면 헤어마스크에 넣어도 되니까 참고하세요 세계 3대 국제 영화제에 대해 소개합니다 #세계3대영화제 #칸영화제 안녕하세요! 파리에서 온 럭셔리 뷰티 살롱 꾸아퍼스트입니다!!! 저희 꾸아퍼스트는 매월마다 문화체험을 ... m.bl

여러분 주간일기를 씁시다 (7. 18 ~ 24) [내부링크]

7. 18 아침 9시부터 외출할 일이 생겨서 노트북을 들고 집에서 가까운 스벅으로 출근(?) 한 번 해봤어요... ㅋㅋ 출산 하고나면 못할거같아서 cc 아 시원 달콤해... 사진은 못찍었지만 먼거리 행차해주신 덕에 별보라님도 만나고 7. 19 6월부터 계획했던 달빛해님과의 콜라보^^ 바로 오늘이었어요, 두둥! 달빛해 × 지영 = 꿈블에게묻다 손글씨 × 낭독 = 글쓰기테라피 ️ 우리 꿈블 멤버들뿐 아니라 전시회를 앞둔 손글씨방 멤버들도 많이 참석해주셨어요..! 달빛해님의 선한영향력 덕분입니다. ^^ 달빛해님께서 저를 소개해주신 멘트 넘 감동이어서 저장저장 c 아기체온계까지 들고 먼 광교까지 오셔서 손글씨 선물도 해주신 달빛해님 손글씨 전시회 멋지게 준비해보겠습니다 ^0^ 이프렌드에서 이루어진 손글씨 강의 ...!! 7. 20 크몽으로 퇴고 작업해드린 텀블벅 펀딩향수 ^^ 두번째 받는 향수네요. 7. 21 이 날은 울집에서 제사지내는 날..^^ 바쁜디 사진이 어딧엉 ㅎㅎㅎㅎㅎ 하

여러분 주간일기를 씁시다 (7.25 ~ 31) [내부링크]

7. 25 7월 30일부터 8월 30일까지 진행되는 <내가 Green 우리 지구> 새벽그음 메타버스 전시회 준비를 위해 9짤이 김선생님이 그리신 ㅎㅎ 그림 ^^ 9짤이가 스케치한 원본을 디지털로 옯겨 채색하고 다시 그림을 따오고 캔버스 크기를 더 넓혀서 9짤 아들의 그림과 엄마의 붓글씨를 합치면 두사람의 공동작품이 됩니다. ^^ 우리 초등학교 때 방학때마다 부모님께서 만들기나 실험숙제 같은 것들은 멋진 손재주로ㅋㅋ 도와주시곤 했잖아요. 꼭 반에 한두명쯤 있는 '금손 엄빠'있는 친구는 반 친구들의 부러움을 살 정도로 부모님의 역량이 차지하는 비중이 컸던거같은데 그랬듯 저도 아이가 6살 유치원에 다닐때부터 독전독후활동이나 코로나 펜데믹기간 가정학습활동에서 아이의 그리기, 만들기, 실험과 같은 활동을 많이 도와줬는데.. 이렇게 아이와 디지털도구를 이용해 전시회 작가 데뷔를 위한 협업을 하고나니 아이가 너무 기특하고, 자랑스럽고 ^^ 시대가 많이 변했다는 것도 느껴져요. ㅎㅎ 이번엔 엄마

c미소산후조리원 퇴실 하루 전...!! [내부링크]

이제 내일이면 지금있는 산후조리원에서 퇴실을 하고 첫째, 둘째 아이가 기다리고 있는 집으로 돌아갑니다 ... ^^ 생각해보니 지금까지 산후조리원에서 지낸 시간이 첫째 아이 낳고 8년만에 얻은 휴가더라고요.. ㅎ 9박 10일간 보낸 혼자만의 시간 여러분이라면 무엇을 하고싶으실까요? 당연하게도 저는 산후회복기라 산후 회복이 가장 중요했고 갓 태어난 셋째얼굴 실컷보기 의외로 집에서는 아이들이 저를 찾긴하는데 또래 사촌들과 실컷노느라 시간가는줄 몰랐던건지.... 병원에 있었던 처음 며칠은 엄마를 그리워하는가 싶더니 조리원 입실과 동시에 이모랑 사촌들이 집에 여름휴가겸 놀러오니 영상통화를 해도.. ㅎㅎ 믄가 미적지근.. ㅋㅋㅋ 괜히 서운하더라고요. 잘지내고 있으니 다행인가 싶기도 하고 ㅎㅎ 나만의 시간이 생기면 저처럼 꼼지락거리기 좋아하는 사람은 커피한잔하며 붓글씨라도 써보고 그러고 싶은데.. ㅋㅋ(휴게실에 디카페인 커피가 있더라구요>.<) 생각보다 많이 바빴습니다. 수유콜이 오면 바로

여러분 주간일기를 씁시다 c (8.1 ~ 7) [내부링크]

8. 1 병원에서 퇴원후에 산후조리원으로 왔습니다 ㅎ 병원에서는 모자를 쓰고 있었는데 조리원에서는 벗었어요 ㅎ 조리원 생활 첫날 남표니와 조리원에서 식사를하고 우영우도보고 둘째와 영상통화를 했는데 엄마 보고싶다고 ㅠ 언제 오냐고 ㅠ 많이 울어서 ㅜㅜ 맘이 넘 아팠다죠 ccc 우는것도 이쁜 5짤이.. >.< 둘째땐 첫째가 눈에 밟힌다고 조리원을 안갔는데 셋째땐 마지막 산후조리라고 산후조리원에 가는걸 선택했지요. 그렇게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동생네 가족과 친정엄니의 총출동덕택이라고나 할까 .. 저희 아이들이 매일 보고싶어 마지않는 사촌동생들이 올라와서 9짤이 5짤이와 열흘이 넘는 긴 시간동안 함께 먹놀잠을 해주었기에 저희아이들이 그나마 시간가는 줄 모르고 엄마 없는 2주를 견뎌냈을거에요.. ^^ 8. 2 드디어 제대로 눈 뜬날.. c 그동안 병원에서는 한쪽눈만 실눈으로 떴다가 다시 잠들기만 반복했었거든요..^^ 양쪽눈 다 뜨고 있는걸 보니 어찌나 반갑던지 ㅋ 또 이 날은 제동생의 생일이

여러분 주간일기를 씁시다용 (8.8 ~ 14) [내부링크]

8.8 산후조리는 옛적에는 겨울 산후조리가 힘들었다는데 현대에는 에어컨이 생겨나면서 여름 산후조리가 더 힘들어졌다고 하더라구요. 자나깨나... 에어컨 바람 조심!! 하지만 덥고 습한 여름에 수술부위 관리까지 하려니 넘 힘들고 더군다나 산모는 따뜻해야 하는데 신생아들은 시원해야 하니 수유하러 신생아실만 가면 시원한 에어컨 바람의 유혹이 ㅎㅎㅎㅎ -_- 그렇게 .. 저는 결국 제 방에 28도~29도로 맞춰 놓고 무풍에어컨을 틀었으며 하루에 한 번, 두시간 동안 제 방으로 데려와야하는 모자동실 시간에는 26~27도로 평소보다 쬐금 더 시원하게 틀어놓았다지요... (퇴실하고 나니 그때가 그립습니다 혼자 있을 수 있었던 꿀같던 시간 -_- ㅋ) 그러고 5일 정도가 지나자 느낌에... 종아리가 시린다던지...(응!!??!) 별로 안추운데 약간 시원한 바람에 갑자기 닭살이 돋는다던지... (으....응???!??) 산후풍이 정확히 어떤 건지 5월, 3월에 첫째와 둘째를 낳은 저는 잘은 모르지만

여러분 주간일기를 씁시다잉 (8.15 ~ 21) [내부링크]

키워드 넣고 쓰는 포스팅은 수정에 대한 압박감이 있는데 이 주간일기는 내 맘대로. 내 멋대로 지껄이고 >.< 차후에 수정에 대한 부담이 없어서 좋아요. 그래서 지금도 쓰고 있나봅니다. 오늘도 주절거리기 시작!ㅎㅎ 8.15 광복절 민들레 민슨생님이랑 콩콩콩맘메이님이랑 조물락비누 클래스가 있다는 사실을 깜빡할정도로 휴일의 산후조리 & 육아는 버거웠습니다 무슨영상인지 모르겠지만 다시 찾아올리기 귀찮으니 일단 올리고나서 ㅋㅋㅋ 뭔지 보는걸로,, ㅋㅋㅋ 울 막내둥이 밍뚜입니다 >.< 다리에 기운이 넘쳐나는 둘째 민솔이는 엄마가 발을 만져주는 걸 좋아한답니다. 발가락이 저랑 닮았어요. ㅎㅎ 조물락 비누 만들기 한거 보이시나요... 저어기 멀리 태극기가 보이시나요^^;;; ㅎㅎ 생각지 못한 선물에 마음이 막막 든든해지는 중~ ccc 조물락비누를 열힘이 조물락거렸더니 첫째의 손이 이르케 됐습니다 ㅎㅎㅎ 손씻을때 비누가 필요 없어요~~~ ㅎㅎ 산후조리 중이니까 운동도 열심히 해야죠! 오모모...

글쓰기에 관한 아주 사적인 이야기 [내부링크]

저의 8월 24일 주간일기를 보면 이런 내용이 있어요. 자세히 보면 웃고계셔요. 고된일이지만 웃으며 일하는 모습에 원격으로 산림욕(森林浴)을 하는 기분을 느꼈슴다... 에너지란 이런것 사진으로만 뵀지만 진실은 중요하지 않아요 솔개의 우화처럼 내가 무엇을 느꼈는지가 중요하죠. 좋았다면 그냥 받아들이면 되는 것.^^ 지영's 8월24일자 주간일기 이런 블로그에 글을 적다보면 나의 행동 생각 느낌이 주 소재가 되는데요 문체가 나의 태도를 결정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 인것 같습니다. ~ 인듯합니다. 라는 애매모호한 문장을 좀 싫어해요. 그렇다고 아예 안쓰는 것은 아닙니다만 제가 3자가 되어 글을 읽을 때 비슷한 성격의 칼럼이 있다고 가정하면 1) ~할 때, 진실은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2) ~할 때, 진실은 중요하지 않은 듯하다. 3) ~할 때, 진실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4) ~할 때, 진실은 중요하지 않다. 문장을 마무리 할 때 이정도의 선택지가 있다고 생각하면

여러분 주간일기를 씁시다 의식의 흐름대로 써보는 주간일기(8.22 ~ 28) [내부링크]

의식의 흐름대로 써보는 주간일기는 재미있어요. 글쓰기 강의를 할 때에도 꿈블에서 나. 무. 위를 할 때에도 말씀드렸지만 의식의 흐름대로 마구마구 글쓰기, 혹은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으로 꼬리에 꼬리를 물며 답을 구하는 글쓰기는 나의 정신건강에 큰 도움이 됩니다. 그러니 저에게도 산후우울이 올 틈이 없을것이라고 생각해요 이미 아이들이 그렇게 해주고 있습니다 ^^; 태어난지 40일 된 우리집 막둥이가 잘 먹고 잘 자는게 가장 중요하듯 저에게도 그런것 같아요. 체력관리! 잊지 말자구요. 우리의 정신력에는 체력도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한답니다. ^^ 그럼 주간일기 시작! 8.22 저희집 다음달 15일이 이사에요. 입주전 열심히(?) 줄눈 시공을 했습니다. 제가 열심히 한 건 ... 현장에 있는 남편에게 원격으로 줄눈 색상을 의논하여 골라준 것.. 흐흐 네, 또 저는 열심히 집에서 모유수유하고 (아이고 목 어깨 허리야 ... 팔이야 손가락이야.. -_-) 산후관리사 선생님께서 분유로 보충해주시

나도 육퇴하고 한줄씩 씁니다 [내부링크]

요즘 밀리의 서재로 읽기 시작한 책입니다. 글쓰려니 막상 안써지는것이 글쓰기 슬럼프인것처럼 느껴졌는데, 이 책을 읽으며 초심을 잃지 않으려면 아니 글쓰기의 시작에 있어 무엇을 갖추어야하는지 스스로 점검해보게 됩니다. 오늘부터 매일 조금씩 읽고 하이라이트 한 부분을 인용하며 저의 생각을 적어나가려해요. 밀리의 서재는 저작권을 보호하기위해 캡쳐화면을 공유가 금지되었는데 이제는 캡쳐 자체를 막아놓았어요. 하지만 하이라이트 한 부분은 스크린샷이 가능합니다. 하이라이트는 글자수 제한이 있지만 이용에 크게 불편이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어제와 오늘 읽으며 한번 더 읽고싶은 부분을 하이라이트 했어요. 아 편타 비로소, 그는 “나는 뭘까?”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진 것이다. 그러자 글쓰기가 시작됐다. 나는 그 질문에 감동하고 공감했으며 동시에 존경을 표했다. 직장을 빼고 나면 과연 나는 뭘까? 명함에 숨어있던, 회사가 주는 각종 혜택에 취해 대답에만 익숙했던 나 또한 그 질문을 던졌음이 틀림없다

주간일기를 쓰다보면 생기는 일 ( ~ 9. 11) [내부링크]

9월의 시작 하지만 쉽게 서늘해지진 않았어요 20년 전의 추석과 이 즈음도 반팔을 입고 지냈지요. 이사를 가야하니 전학을 가야하니 이학교에서도 저학교에서도 방과후학교를 신청하지 못하는 아쉬움 ㅠㅠ 그 아쉬움을 EBS 듄듄.. 아니 뭐든지 해결단에서 받은 퀴즈 경품으로 달래봅니다 그런데 그 경품이 장난감이 아닌 문제집이었다는 사실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푸핳하핳 수유를 하고 잠든 울애기 자세를 보면서 ㅎㅎ 손을 얼굴에 갖다댄 모양이 꼭 골똘히 무언가를 생각하는 사람같다며 사진을 찍었더니 둘째가 자기도 찍어달라며 아기토끼처럼 폴짝폴짝 ^^ 그래.. 동생이 생겼으니 더 많이 예뻐해줘야지... 첫째는 첫째라서 챙기고 막내는 어려서 챙기고 둘째가 제일 외로울지도 모르니 전보다 더 많이 신경써줘야지... 하는 찰나 오빠랑 정신없이 노는 모습을 보며 둘째 몰래 조금 안도를 합니다. ^^; 아니, 암것도 안해 줬는데 왜 벌써 옆으로 눕지??? 뒤집는줄 알고 깜짝놀랐..... 커텐에 어린왕

지응이의 이사주간일기 (9.12.~ 18) [내부링크]

저희집이 15일에 이사를 했습니다. 출산한 지 정확히 50일이 되는날 이사전에 일생에 꼭 한번은 버려야하는 그것 (어차피 죽으면 내 손에서 떠나므로 ㅋㅋㅠㅠ) 추억의 카세트 테이프를 버렸어요. 으헝헝헝헝 브리트니스피어스 공연 녹화테이프까지 으헝엉엉헑 막둥이를 찍으려고 들이대면 누군가 들여다보는 것을 알기라도 하는듯이 이렇게 배냇짓을 가끔하는데요. 이럴줄 알았으면 임신기간에 좀 더 많이 웃을걸 그랬어요. ^^ 손도 귀엽고 발도 귀엽고 맘마먹고 볼록해진 배도 귀엽고 아아 다 귀엽다 귀여워 바로 아래 동생을 맞이한 우리 둘째도 챙겨줘야해요.. 생각도 못했는데 출산 전에 동네에 있는 9짤이 친구 어머니들한테서 들었지요. 또 유치원 선생님께서도 전화가 와서 우리 5짤이가 밥을 먹다가 또르르또르르 눈물을 흘렸다며 .. ㅠㅠ 헝.. ㅠㅠ 엄마의 사랑이 줄어들까봐 .. 헝... ㅠㅠ 여전히 엄마 눈에는 울 5짤이 최고로 귀욥고 사랑스러운데 말이지요.. ㅠㅠ 그래서 유치원을 가는 마지막날 직접데리러

주간일기 9.19 ~ 25 [내부링크]

출산하고 이사하고... 이삿짐정리하고... 집안의 하자보수 하느라 정신없는 하루하루 입니다. 막둥이 볼 시간은 없고 첫째, 둘째 봐줄 시간은 더더욱 없고 잠은 오고 ㅋ 날이 흐린 어느날 ㅋㅋ (아마도 19일 ㅋ) 김슨생님과 김토끼는 진라면을 먹고싶어했어요 고마운데 미안하고 안타까운 심정... ㅠㅠ 동생이 오빠에게 먹을 것을 줄 때 남매는 최고로 사이가 좋습니다 ^^... ㅋㅋㅋㅋㅋ 먼 옛날, 어느 방송작가가 썼다며 생일 선물로 받은 여행에세이 한 권 고울연,차님과 꿈블 콜라보 이야기를 나누던 중 펼쳐보게 되었어요. 이 책속의 화자는 미혼의, 날씬한, 여성분이라 우리의 청자와 지금의 나랑은 공감대가 팍!! 와닿는 구절을 찾기가 힘들었다는. 시간이 있다면 좀 더 땡겨(?) 보겠지만 자료로 쓰기엔 어려운 책. 진짜 여행에세이 없을까. 자기 얘기만 하는 책 말고. 저는 에세이 쓰는 걸 가장 좋아하지만 평소에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이기 때문에 책쓰기를 앞두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

[공유] 제1회 창비그림책상 공모 (응모: ~2023.1.31까지) [내부링크]

창비는 우리 그림책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그림책 작가의 창작 의욕을 북돋우기 위해 ‘창비그림책상’을 제정하여 다음과 같이 공모를 시작합니다. 창작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모 바랍니다. 모집부문_미발표 창작 그림책 원고 형식_더미북 형태의 파일 온라인 접수 자격_신인 및 기성 작가 등 제한없음 응모마감_2023.1.31 (24시 전까지 유효) 응모요령_아래의 응모 지원서를 다운로드 하여 작성한 뒤 원고와 함께 발송 [email protected] 발표_2023.3.17 (창비 홈페이지 게시) 문의[email protected] 창비그림책상 공모 | 창비 – Changbi Publishers 공모 좋은 어린이책 독서 감상문 대회 창비청소년문학상 공모 창비청소년도서상 공모 창비어린이 신인문학상 공모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계간 ‘창비어린이’ 원고모집 창비그림책상 공모 창비그림책상 공모 www.changbi.com 창비 그림책(@changbi.pictureb

[공유] 제1회 책읽는곰 어린이책 공모전 (응모: ~2022.12. 31까지) [내부링크]

우리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잇는 어린이책을 만들어 가는 책읽는곰에서 제1회 책읽는곰 어린이책 공모전을 시작합니다. 창작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모 부탁드립니다. 모집부문 : 그림책, 장편 동화, 논픽션 *논픽션 그림책의 경우 ‘논픽션’ 분야로 지원 부탁드립니다. 예) 일반 논픽션: 《라면을 먹으면 숲이 사라져》 《좀 더럽지만 꽤 재밌는 내 몸 도감》 논픽션 그림책: 《국경》《옥수수의 비밀》 응모자격 : 신인 및 기성 작가 제한 없음 글, 그림 2인 이상 공동 창작 가능합니다. 응모방법 - 지원 분야별 응모 형식에 맞게 응모 부탁드립니다. - 모든 응모작은 응모 지원서와 함께 메일([email protected])로 제출해 주세요. - 책읽는곰 어린이책 공모전 공식 메일 주소가 아닌 다른 주소로 발송된 모든 작품은 공모작으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 응모 지원서는 책읽는곰(www.bearbooks.co.kr)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또는 아래 파

[공유] 이지영 작가와 함께 하는 낭독이 있는 꿈블 새벽 티타임, 놓치지 마세요 :) [내부링크]

일간지영 [공유] 이지영 작가와 함께 하는 낭독이 있는 꿈블 새벽 티타임, 놓치지 마세요 :) 지응지음이지영 2022. 10. 19. 19:2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꺄아아앙 느무 조아 출처 이지영 작가와 함께 하는 낭독이 있는 꿈블 새벽 티타임, 놓치지 마세요 :) by 고울 연 차 이지영 작가와 함께 하는 낭독이 있는 꿈블 새벽 티타임, 놓치지 마세요 : 안녕하세요 고울 연, 차예요. 오늘은 오랜만에 랜선 티타임 공지를 위해 글을 씁니다. 바로 꿈블들과 함께 ... blog.naver.com 스크랩된 글은 재스크랩이 불가능합니다.

이지영작가의 낭독이 있는 꿈블 새벽 티타임에 함께해요 c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이지영입니다. ^^ 제가 낭독으로 두번째 콜라보를 하게되었어요. >.< 고울연,차님과!^^ 꿈블에서도 가장 인기있는 시간 중 하나인 새벽찻자리. MKYU의 챌토링에서도 매달 수만명의 주목을 받는 그 시간. 바로 티소믈리에 윤지연님이신 '고울연,차'님께서 진행하시는 티토크시간이랍니다 ^^ 책 이야기가 빠질 수 없는 티타임! 우리는 독서모임 꿈블북클의 멤버랍니다 : ) 10. 28 (금) 새벽6시부터 약 40분간 따뜻한 차 한잔과 함께 랜선 티타임! 가지고 계신 차가 없다면 따뜻한 물도 괜찮아요. : ) 진행 : 티 소믈리에 윤지연, 낭독 : 이지영작가 줌링크는 꿈블에서 6시 정각에 쏩니다용 차와 여유가 담긴 이야기들 소중하게 안고 들어갈게요. 고단한 몸, 지친마음이 될 때까지 바쁜하루를 보내고도 어김없이, 다음날 새벽을 찾는 우리 숨 고르기가 필요해요. 새벽의 차가운 공기 속에 몸과 마음이 사르르 녹아드는 울림이 있는 문장들로 당신을 따뜻하게 덥혀줄게요. 10. 28 금요

10.28 고울연,차X지응지음이지영 콜라보 찻자리 [내부링크]

드디어 그 날이 왔어요. 고울연,차X지응지음이지영 콜라보 찻자리 고울연차님과 저는 콜라보를 준비하는 동안 차에 관한 소설이나 에세이를 열심히 찾아다니며 공유했답니다. 우리가 차를 마시며 생각하는 것들 찻자리에서 들려드릴 문장 하나 하나가 함께하는 모든 분들에게 전해진다면 너무나 힐링되고, 한편으로는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둘째 등원시키고 돌아가는 길에 잠시 산책(이라 쓰고 걷기운동ㅋ)을 하곤 하는데 짬이 안날때는 정원에 있는 테이블에 앉아 노트북을 펼치기도하고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놀 때 펼치기도하고 ㅎㅎ 요즘 낭독연습도 걸으면서 하거나 둘째 하원때 어린이집 놀이터에서 합니다. ㅋㅋ 지나가는 사람들 듣거나 말거나 ㅋㅋ 짧게는 10분, 길게는 30분 이럴때 시간을 짬짬이 쓰면 개꿀 하아 알차다.. 콜라보 전날에는 고울연차님과 만나 미리 맞춰보고 ^^ 그날 알게된사실 ㅎ 폴라리스오피스로 만든 피피티의 애니메이션 효과는 ms오피스 파워포인트 프로그램으로

아이와 영어로 대화하고 싶다면? <Hello 베이비 Hi 맘>!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 저의 블로그 이웃님들은 잘 아시다시피 저의 블로그는 몇년간의 독후활동과 재활용품을 이용한 집콕놀이, 그리고 아이들의 이야기와 저의 글쓰기, 꿈블, 나에게묻다 등의 이야기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요 사실 재활용품을 이용한 집콕놀이는 300일동안 열심히 했던 독후활동을 어떻게든 이어나가고자 두고보는 특별한 자료 없이 떠오르는 대로 해왔던 또다른 독후활동과 집콕놀이였답니다. 그렇게 독후활동에 대한 추억도 많았고, 다시 시작하고 싶다는 목마름이 있었어요. ^^ 그래서 이번엔 영어 원서로 독후활동을 해볼까 하다가 원서만 읽어주고 말아버리는 일상에 아쉬움이 남더라구요. 평소에, 무심코, 우리가 오케이, 땡큐, 쏘리~~ 하듯 정말 일상생활에서 아이와 말하듯 어떻게 해볼 수 없을까? 그러니 대학때 영어전공자였던 엄마들이 전 요즘 쫌 부럽더라구요. 그런데 이번에 만난책을 읽고 영포자 엄마도 눈치만 있으면(?) 할 수 있다 이거야! ㅋㅋㅋㅋㅋㅋ 이런 자신감을 갖게 됩니다. 그 내막을 보

연말에 반드시 읽어봐야 할 책, '암호화폐 트렌드 2023' [내부링크]

연말이 다가옵니다. 벌써 1년이 지나간다니 믿기지도 않고 지난 일들을 돌이켜보면서, 열심히 살아온 나에게 보상을 주고싶어지기도하고 새해에는 무엇으로 내 삶을 채울까, 설렘반, 긴장반으로 생각하게 되는데요. ....그러기엔 수능이 코앞! 우리 대한민국의 고3 학생들이 마음고생 많이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목표한 대학을 꼭 가야 한다면 어쩔 수 없지만, 꼭 남들보다 좋은 대학을 가지 않아도 먹고 사는데 지장 없거든요. 대학이 꿈이 아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 대학은 그저 발판일뿐. 나라는 사람이 가장 중요하죠. 어쨌거나 대학보다 내가 무슨생각을 하고 사는지, 어떤 꿈을 꾸는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꿈을 이루는 것 상상만해도 황홀합니다. 완전 응원하죠. 그런데 꿈을 이루고 나서 '지속가능'한 것도 완죤 중요합니다. 저는 방송작가 때려쳤다가 이것저것 하고싶은거 다 찝쩍거려보고 다시 돌아온 케이스입니다. 사회초년생때는 선배에게 한소리 듣기만해도 내 존재가 이대로 없어질것만 같았는데 다시 돌아온 방

JOHA님의 퀼팅갤러리, 스페이셜 전시회로 놀러오세요 [내부링크]

조하님의 스페이셜 전시 소식을 듣고 뛰어온 이 곳에서는 음악이 내내 흐르고 있었어요. 하아 ㅠㅠ음악 넘 내스타일... 마치 별다방이나 스누피 게임에서 들을 수 있는 줴즈의 향기 흐응 좋다 좋아 늘 궁금했어요. 퀼트란 어떤 것일까? 제가 보아온 퀼트는 이중으로 겹친 꽃무늬 천에 얇은 솜이 끼워져 있고 정사각형의 테셀레이션(일단 그렇다고 합시다ㅋ)을 만들어내는 박음질이 연속된 가운데... 그것을 다시 하나의 원단으로 삼아 파우치와 같은 제품들이어서, 저는 그런 기법으로 만들어진 제품 자체를 뜻하는 거라고 생각했답니다. 왜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꼭 꽃무늬여야 한다고 생각했던것 같아요^^;;; 뭐지.. 나...;;; ㅋㅋ 한복 만드는 것을 배우던 때에 선생님께서 조각보에 대한 이야기를 하셨었는데 그때 조각보가 작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던 거 같아요. 조하님의 작품들이 이번에도 저에게 그런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와, 이런 퀼트 조각들이 한데 어우러져 서양화 같은 작품이 될 수

이지영작가×콩콩콩맘메이 글쓰기 테라피 <나에게 묻다>가 '엄마'를 주제로 열립니다 ^^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지응지음)이지영입니다. ^^ 지난 여름, 한달간 열렸던 <내가 GREEN 우리 지구> 메타버스 전시회를 기억하시나요? 우리집 9짤이 김선생님도 엄마와 함께 작가로 참여했던 뜻깊은 전시회였다지요 이번 겨울에는 '새벽그음'에서 '엄마'를 주제로 한 손글씨 전시회(제목 미정)가 12월 12일에 열릴예정인데요^^ 이번 전시회에는 참여작가님들의 영감을 얻는데 도움이 되고자 저와 콩콩콩맘메이님의 콜라보로 글쓰기 테라피 시간을 준비했답니다. 몇 달전부터 제 맘 속에 찜콩을 해놓고 콜라보를 할 그날을 기다렸던 콩콩콩맘메이님은 그림책 하브루타 전문가십니다. ^^ 콩콩콩맘메이님의 하브루타를 저도 들어본 적이 있는데 그 때부터 늘 제 맘속에.. 후훗 차분한 목소리로 하브루타를 진행해주실 것을 생각하니 저도 마음이 설레어오네요 c ️ 진행 이지영작가×콩콩콩맘메이의 콜라보!! ️ 일시 1부 | 11월 18일 금요일 AM 5시 30분 2부 | 11월 25일 금요일 AM 5시 30분 ️ 장소 꿈

백성의 나라를 꿈꾸었던 왕들의 인간비밀문서, '중금'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ㅎ 이지영입니다. 저는 11월부터 '꿈블북클더지점' 독서모임에서 박경리 작가의 대하소설 '토지' 필사를 제안해 1권부터 다시 시작하고 있는데요. 손가락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을때까지(?) 기다리고 기다리다 ㅎㅎ 오랜만에 소설을 읽으니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처음에는 어려운 소설인줄 알았는데 부담없이 빠져든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고 (제가 막장드라마보다 재밌다고 마구 홍보를ㅋㅋ) 매월 2주간 하다보니 다른책을 읽는 주간에는 12월의 다음권 필사를 기다리며 토지 전권을 세트로 구매하신 분들도 계셨답니다! ㅎㅎ 역시 꿈블의 열정은 알아줘야 저희는 서평도 열심히 합니다 ㅎ 제일 안 열심인건 나뿐 .. ㅋㅋ 그러다보니 '중금'이라는 이 책도 읽을 수 있게 되었어요!^^ 요즘 목소리로 콘텐츠를 만드시는 분들도 꽤 계시잖아요. 제가 운영하는 낭독놀이방도 있답니다. 낭독극을 준비하고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동화구연에도 오래전부터 관심이 있었답니다. ㅎㅎ 어쨌든! 중금이 무엇인고 하니 악

새벽그음 전시회에 즈음한 글쓰기테라피 <엄마에게, 묻다> [내부링크]

11.18 금요일 새벽 콩콩콩맘메이님과 콜라보로 예정되었던 새벽그음 전시회를 위한 글쓰기 테라피를 했습니다. ^^ ㅎㅎ 공지 포스팅을 했던날은 포스터를 잼잼님께 선물받았지만 급하게 저도 섬네일 하나 만들어봤다지요. ^^ <나에게묻다>의 연장선이기는하나 콩콩콩맘메이님과는 동등한 자기 포지션을 갖고 글쓰기테라피를 계획한거니까요... ^^ 이날 와주신 많은 분들...! 내용도 울컥했지만 용기내어 이야기나눠주시는 모습과 경청하고 공감하는 모습을 보며 마음을 연다는 것만으로도 감동은 충분한데 속 깊은 이야기까지 꺼낸다는 것은 정말 감사한 일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시즌1때도, 시즌2때도, 심지어 시즌 3때도.... <나에게 묻다>를 혼자서 이끌어간다는 것은 정말이지 쉬운일이 아니었어요. (이런걸 100회짜리를 기획했다니 ... ㅋㅋ 뭐 언젠간 달성하게 될지도 모르지만요! 벌써 3분의 1지점은 지났습니다. ㅋ) 스스로 부담을 느꼈었어요. 완벽하고 싶어서. 방송처럼 기획했지만 방송이랑은 달랐어요

놀라운 반전의 연속이 즐거워! <일이 너무 커졌어요>cc [내부링크]

독후활동이 간절했던 즈음... (제가 정말 너무 많이 말해서 다들 아실듯 ㅎㅎㅎ) 눈높이 창의독서 챌린지를 만나게되었어요. 그래서 이제부터 5짤이 김토끼도 9짤이 김선생님도 주말이면 엄마의 목소리로 새책도 읽고, 독후활동을 하게 됩니다 ^^ 오랜만에 하는 독후 활동 저는 너무 설렜는데요. 삼남매 맘이다 보니 육아말고도 하는 일이 다양하다보니 시간있을때 울 꼬맹이들이랑 합심해서 집중 딱 해서 후루룩 하는 것이 포인트 ㅋ 아이들도 책이 배송 온 것을 보고 주말의 독후활동을 예고하니 그때부터 기다렸는지, (예전에 했던 그 느낌... 아니까 우리 아이들이 저보다 더 기다렸겠지요c) 언제 읽을거냐, 지금하면 안되냐, 재촉을했답니다^^ 드디어 주말, 토요일 오전이 되었고... 아이들은이 먼저 책을 읽으며 기다리는 동안 막둥이 민수를 재운 후 요이땅....! ㅎㅎㅎㅎㅎ 5짤이 책부터 읽어주었습니다. 5짤이 김토끼는 글자도 모를 뿐더러 연필을 잡고 긋거나 색칠을 하는 것도 어색하기 때문에 엄마와

생각을 일깨우는 그림책 <내 사과, 누가 먹었지?> [내부링크]

오늘 읽어준 그림책은, <내 사과, 누가 먹었지?> 입니다. 책을 읽기 전에는 항상 표지를 먼저 보면서 생각해봅니다. '이 안에는 어떤 내용이 들어있을까?' '이 사과가 생쥐꺼였나보다~' '삽을 한손에 들고 눈물을 뚝, 흘리고 있네, 열심히 뭔가 삽질하다가 뼈(?)만남은 사과를 발견했나보네.. ' '대체 누가 사과를 먹은걸까???' 저는 이렇게 읽어줬어요 ^^ 아래의 [FLO] 링크를 참조하세요! c [FLO] 웰컴투육아헬 [FLO] 내 사과 누가 먹었지? http://flomuz.io/s/v.Jor 생쥐는 씩씩거리며 구멍 속의 사과를 가져갔을것 같은 동물들을 하나하나 찾아가 따집니다. 하지만 그 동물들은 못가져갈만한 이유가 있었어요. 생각해봐... 내가 어떻게??? 동물들은 저마다의 이유때문에 사과를 가져갈 수가 없었답니다. 혐의 없음... 증거불충분 ㅎㅎㅎ 민수야 ... ㅋㅋㅋ 지못미.. 책을 다 읽은 뒤에는 이것부터 하겠다며! 제 눈앞에 흔들어보이더니 순식간에 사과 완성 ㅋ 저

찰스핸디 <삶이 던지는 질문은 언제나 같다> [내부링크]

일곱번째 편지 <정작 중요한 것은 학교에서 배우지 않는다>라는 제목에서 로버트 풀검의 <내가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 책의 제목을 떠올렸습니다. 10대에 읽고 제목만 가슴 깊이 새겨놓았거든요. 그래서 정말 많이 공감되는 챕터였습니다. ‘왜, 어떻게, 언제, 누구, 무엇, 어디에서’를 6개의 단어들을 이용한 질문은 정말 유용합니다. 스스로 생각해보고 답을 찾는다면 학교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통찰의 힘이 나에게도 있다는 것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단, ‘무엇’과 ‘왜’를 이용한 질문은 조심해야하니 멘토나 서로 다른 의견 수용이 가능한 친구들과 거듭 논쟁해 보면 유익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친구들을 만나기란 쉽지 않습니다. 학창시절에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이런 질문을 하면 친구들은 그 순간부터 나를 부담스러워 할지도 모릅니다. 낯설고, 학교에서 배우지 않았으니까요. 숙제도 아닌데 숙제처럼 머리아픈걸 물어보니까요. 쓸데없는 소리로 치부해 버려도 어쩔 수 없이 속으로

죽음의 문턱에서 비로소 마주한 나의 내면아이, <어린왕자> [내부링크]

"네 장미꽃이 그렇게 소중한 것은 그 꽃을 위해 네가 소비한 시간 때문이야."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야." 어린왕자에서 나오는 유명한 글귀는 언제 들어도 마음을 울리는 힘이 있어요. 예쁜 일러스트와 부드러운 양장.. 투나미스 출판사의 <어린왕자> 입니다. 어린왕자가 살던 별, 소혹성 B-612는 폰을 목에 걸고다니기도 했던 폴더폰 시절 제 핸드폰 배경화면의 메시지였는데요. 그때 대학동기들이 그걸 참 이상하게 봤었던 씁쓸한 기억이 납니다. '4차원이네.' 하고 지나쳐버리더라구요. 그런 모습들에 실망하기도 했지만 때론 그걸 즐기기도 했습니다. 그럼 어디에선가 4차원이라는 애를 찾아 다른 4차원 친구가 올테니까요. 하지만 기다리기만 하는 건 힘들었어요. 그래서 온라인을 더 매력적이라 느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온라인에서 더 쉽게 찾을 수 있었어요. 서로의 생각을 잘라버리지 않고 끝까지 들어줄 수 있는 누군가를. 가장 듣고 싶었던 말은 넌 할 수 있어.

씽크와이즈로 육아와 경력 두마리 토끼를 잡자! [내부링크]

저는 요즘 꿈블에서 또다른 프로젝트로 꼼지랑 딸기랑 님께서 운영중이신 씽크와이즈 마인드맵을 공부하는 중입니다. ^^ 씽크와이즈 측에서 꿈블들을 위한 프리미엄이용권을 받아 모두모두 협업맵으로 초대되었고 각자가 다른 환경에서 (웹, 모바일 앱, 윈도우, 맥북 등... ㅎ) 자신들의 맵을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TIP : 씽크와이즈는 지메일로 가입을 하는 것이 간편합니다. ️ 저희는 마인드맵에 관심이 많았답니다. 이미 손마인드맵을 습관처럼 하고계시는 분들도 있고, 딱김따에서도 다들 배웠듯 알마인드로 마인드맵을 뚝딱뚝딱 만들어내는 분들도 당연히 계십니다. 저도 알마인드, 엑스마인드, 이드로우마인드, 마인드 노드 등 여기저기 마인드맵을 만들어 봤지만 왜인지 모르게 한곳에 정착하지 못하는 유목민 신세... ㅋㅋㅋㅋ 단지 손에 익지 않아서, 습관이 되지 않아서 그랬던거같기도 합니다. 경청보다 내가 할말이 많아서 그랬을지도요. 그러니 수업필기는 캡쳐와 메모장 줄글로 하고 앞으로의 할일 정도를 마인드

바쁜 아빠와 아이를 지켜주는 책, <아빠는 내가 지킨다!> [내부링크]

제가 요즘 아이들 독서에 있어 신경쓰는 부분이 있다면 5짤이에게는 지난날처럼 독후활동을 못해줬던 것, 9짤이는 만화책을 점점 가까이하게 되었다는 것, 그리고 예전만큼 잠자리에 들기 전 햇달남매들에게 책을 읽어주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제 민수도 백일이 되었고 거울보기와 책보기를 무척 좋아합니다. ^^ 민수는 태명이 '느님이' 였으니께 이제 우리 삼남매는 '햇달느남매'라고 불러줘야겠네요. 어쨌든 저는 이번 눈높이 창의독서 챌린지를 통해 9짤이의 '줄글책독서' 가 좀 더 쉬워지고 편해지기를 기대하고 있어요. ^^ 과연, 그게 될까요? 일단 가봅시다. ㅋㅋㅋ 이번주의 책은 '아빠는 내가 지킨다!' 입니다. ^^ 저는 몰랐는데... 원래 아이들이 이렇게 빨리 책을 읽나요 ㅋㅋ? 한 30분 딩굴거리며 읽더니 다 읽었답니다. 그러고는 엄마가 오니까 한번 더 읽어보네요. 이번에도 거의 비슷한 속도로 읽었습니다. 저는 이렇게 읽어줬어요 ^^ 아래의 [FLO] 링크를 참조하세요! c [FLO]

할아버지를 위한 마지막관광, <김치 치즈 카프카> [내부링크]

9짤이 김선생님은 요즘 학교에서 세계여러나라에 관한 것들을 배우고 있나봐요. 언제는 숙제라며 '자기가 가본 해외의 나라'가 어딘지를 묻기도 하고, 태국에 대해서 간략하게 조사를 해가기도 했거든요. 오늘 만난 책은 한 동네에서 세계 여러나라를 맛본 테마기행 '김치, 치즈, 카프카' 입니다. "할아버지가 그러는데 잘 넘어지는 건 열정이 많아서래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 장면이 가장 좋았어요. 늘 날고 뛰어다니는 우리 아이들을 격려해 주는 것 같아서요. 잘하고 있어, 넌 크게 될거야. ^^ "친구가 생기는 건 아는 별이 생기는 거래요. 사람은 누구나 각자의 별이 있는데 그 별에서 왔다가 다시 그 별로 돌아간다고 했죠." 갑자기 훅들어오는 이 구절에서 복선이 깔리고 있음을 짐작했고... 마지막 페이지에서 할아버지는 떠나 오셨던 별로 다시 돌아가십니다. 죽음이 무어냐고 하늘나라를 둥둥 떠다니는 신나는 것 아니냐고 호기심어린눈으로 캐묻던 4년전의 김선생님 얼굴이 떠오릅니다. 아기공룡 둘리가 엄

[공유] 오랜만에 돌아온 도서 체험단 한국헤르만헤세 신간도서를 무려 10권 체험해 보실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참여 기간 - 12월 5일까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는 한국 헤르만헤세, 헤세지기예요. :) 오랜만에 돌아온 도서 체험단! 신간 도서들을 무려 10권이나 체험해 보실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 모집 인원 > 총 20명 모집 < 모집 기간 > 12월 5일까지 < 당첨자 발표 > 개별적으로 연락 예정. <이벤트 참여 방법 > 1. 이벤트 글을 활동하시는 카페나 자신의 블로그에 공유 2. 아래 네이버 폼을 통해 체험단 신청 (꼭 오타 없이 작성해 주세요!) 댓글에 참여 완료!까지 작성하면 당첨 확률 UP! 체험단 신청 신간도서 10권 체험단 모집! ※총 20명 모집예정. naver.me 신간 도서의 상세한 설명은 아래에 있는 블로그를 통해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림으로 보는 철학동화> 철학자들의 핵심 사상을 동화로 꾸민 완벽한 철학동화<그림으로 보는 철학동화> 우리 아이 명문대에 들어가기 위해 미리 준비하는 논리, 논술 교과서인 #철학동화 안녕하세요. 아이들에게 ... blog.nave

한글 모르는 5짤이도 읽어요 <금발머리 소녀와 곰 세마리 사운드북>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c 지난 주말에는 5짤이 김토끼가 사운드북을 읽고 독후활동을 했답니다. ^^ 울 김토끼는 .. 받자마자 다해버려요 ;;; ㅎㅎ 그리고나서는 더 할거 없냐고... 기다려야되냐고... 음... 뭘 더해줘야되지? 하고 생각해보는 요즘입니다. (사실 한참 됐는데 신경을 못써줌 ;;) 이번주는 눈높이창의독서챌린지에서 사운드북이 왔어요~~ 사운드북은 ... '소리 자극'- 청각에 자극이 필요한, 훨씬 더 어린 아이들이 읽는 책이 아닌가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저희집 5짤이는 세이펜을 정말 엄청 매우 갱장히 좋아라하거든요. - 버튼만 없지 ㅋ 책있고 소리 있고 음원 듣는건 똑같- 그것도 집중해서 듣는다고 막.... 소리 엄청 크게 해놓고 귓구멍에 딱 붙입니다 ㅠㅠ 책위에 펜 살짝 내려놔도 되는데... 아직 그러긴 어려운가봐요. 진짜 한글자라도 놓칠까봐... 청력이 상할까봐, 그런면에서 좀 걱정되는 부분이 있어요. 하지만 그렇다고 책마다 사운드북을 구해다 줄 수는 없는 노릇 그런데 마침

격려카드와 함께한 <예뻐지고싶은 거미소녀> 읽기 [내부링크]

<예뻐지고싶은 거미소녀>는 처음엔 그닥 흥미가 당기는 책은 아니었어요. 그런데 읽기 시작하니 결말이 너무 궁금하더라고요. 커튼으로 가려진 천장 쪽 구석에서 살다가 사람들에게 짓밟혀 가족을 잃은 주인공 거미소녀는 아름다운 자연관찰, 귀여움을 한몸에 받는 무당벌레를 보고 자신도 무당벌레로 변하고 싶다는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벌레들을 이른바 '정형외과수술'을 겸해 '성형'까지 해주는 사슴벌레 선생님을 찾아가기되는데요. 벌레들에게 이런 수술이 필요한 이유는 벌레라는 삶의 기구한 운명때문입니다. 날개나 다리를 조금만 다쳐도 먹이를 구하지 못해 굶어죽거나, 빨리 도망가지 못해 잡아먹히는 목숨이 위태로워지는 벌레들. 이런 벌레들에게 사슴벌레 선생님은 정말, 너무나 귀한 존재입니다. 하지만 사슴벌레 선생님은 하루라도 빨리 무당벌레가 되고싶어하는 거미소녀에게 15일은 절대 긴 시간이 아니라며 15일의 생각할 시간을 더 주는데요. 몸전체를 성형하는 수술은 내 몸이 아닌 것을 이것저것 갖다붙이는 등

야! 나두~ 리딩게이트 좀 해보자 cc [내부링크]

리딩게이트와의 인연은 정말 많이도 돌고 돌아 여기까지 왔습니다. 리딩게이트는 말만 들어봤지 정말로 그렇게 좋은가? 에 대해서는 사실 전혀몰랐어요. 단지 주변에서 다들 리딩게이트를 하고 있었다는 거... cc 저는 리딩앤(ORT)에 꽂혀있었고요. 영포자 엄마다 보니 영어를 시작할 때 뭐부터 해줘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러면 저같은 엄마들은 사람들이 많이 하는 것들을, 혹은 선진교육방식(?) 처럼 광고하는 모든 것들에 대해 귀를 열어둔답니다. 그리고는 이것을 쇼핑하느냐 마느냐- 고민 하겠지요. ㅋㅋㅋ 저같은 경우는 아이가 어렸을 때에는 '호비'가 나오는 아이챌린지 ABC 로 보여줬고.. 지지난해 까지만해도.. ORT를 리딩앤에서 1년 구독해서 보았다지요. 근데.. 잘 안봤어요. 망... (완전 망은 아니었어요. 그런데 엄마가 조급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는 건 부정은 못하겠네요. 1년이면 끝나는 거니까요. ㅋㅋㅋ 특별한 목표없이 1일 1권을 루틴 삼고 싶었는데 - 책은 재미있어서 더 쭉쭉

박경리의 <토지> 2권에서 만나는 부부의 세계 c [내부링크]

거지와 주모가 실랑이를 벌이는 장면에서 거지가 늘 이곳 저곳 쏘다니며 구걸을 하다보니 그런지, 말을 참 잘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상에 호강하는 연놈치고 도적질 안하는 사람 없다는 거지의 말에… 요즘 시대의 노동력의 가치가 얼마나 하락했는지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토지 1권에서는 계절별 평사리의 모습이나 인물들의 첫 등장이나 서희의 어린시절을 인상깊게 읽었다면 토지 2권에서는 소설속에 등장하는 부부들에 대해서 생각하며 읽게 되었는데, 겉보기에는 그저 좀 더 무게있거나 분위기있는 남자였을 용이가 끝내 자신의 감정에 잠식돼 가족을 외면한다는 점, 그런 남자를 평생의 짝으로 만난 강청댁은 이런 용이의 마음을 붙잡지 못해 질투와 원망의 대상이 항상 있어왔다는 점에서… 사람사이의 관계에 있어 부딪히지 않는 다는 건 있을 수 없지만 각자의 모난 부분이 서로를 상처주는 가시가 될지, 상충하며 맞물려돌아가는 톱니바퀴가 될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어떤 것이 인생의 정답이라고 말할 수도 없겠지요. 그렇

눈높이창의독서 잠자리동화 추천 <밤에도 놀면 안 돼?> [내부링크]

눈높이창의독서를 하다 보니 주말을 정말 알차게 보내고 있는 것 같아요 ^^ 책을 받으면 (지금까지는 금요일 저녁마다 배송이 왔어요.) 그날은 저녁 식사 후에 책 구경 하는 날이고 다음 날인 토, 일 주말은 엄마가 책을 읽어주고 독후활동까지 쭈욱 - 한답니다. 토요일 오전, 일요일 오전에요. 웬만하면 아침에 막둥이 재워놓고- 오전에 끝내려고 노력해요. 저희 아이들은 오랜만의 독후활동이 반갑기도 하고 엄마가 책을 읽어주거나 자기들의 활동들을 지켜봐 줄 틈이 없다는 걸 알아서... (왠지 짠... ㅜㅜ) 딱 막내동생 막 재우고 엄마가 거실로 나오면 아이들도 거실로 도도도 모여서 (크게 ) 안 싸우고 (큰) 소리 내지 않고 굉장히 협조를 잘해주고 있어요... 독후활동의 추억이 이렇게 도움이 될 줄이야. 공백기가 안타깝기만 했는데 ... 잊지 않고 기다려 준 아이들에게 너무 고마웠어요. 어쨌든 그렇게 딱 1~2시간 안에 끝내기! 오후 시간에는 독후 활동을 계속하고 싶은 아이는 계속해도 되고

초등학교진로교육 저학년동화, 직업을 찾는 방법이 있다구? <얼룩말의 직업찾기> [내부링크]

저희집 9짤이에게 겨울방학 때 꼭 해주고 싶은 일이 있다면 바로 진지하게 '직업'을 생각해 보도록 하는 일이에요. 잡월드나 키자니아 등... 사실 갈 수 있는 기회도 있었는데 - 어쩐지 그때마다 일이 엎어졌던... ㅠㅠ 저는 아이에게 초등학교 진로교육이 공부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직업을 정하지 않아도 돼요. 하지만 내가 하는 모든 일들 내가 레고를 가지고 놀더라도 그 모든 일들이 훗날 나를 만든다라는 걸 꼭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어떤 관심분야가 생기더라도 "나는 ㅇㅇ해서 ㅁㅁ를 좋아해~." "나는 ㅍㅍ하니까 ㄹㄹ도 관심있게 볼 수 있을거같아-"라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세상 탐색이 가능하거든요. 초등학교진로교육은 이런것에서 출발해야 하지 않을까요. 자기자신에 대한 이해와 사랑이요. ^^ 다른친구들은 미술학원, 수학학원에서 경시대회도 나가고 미술대회상도 받아오는데 울 9짤이 김선생님은 그러지 못해 많이 아쉬웠어요. (학원의 '학'자만 들어도 엄청 싫어하는 김선생님...

[2022 마이 블로그 리포트] 올해 활동 데이터로 알아보는 2022 나의 블로그 리듬 [내부링크]

셋째 임신부터 시작해 mkyu514챌린지, 출산, 그리고 막둥이 육아까지..^^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기만 했지요. 힘낼게요. 소통이 나의 에너지였음을 다시 되새길거에요 2022 마이 블로그 리포트 2022년 올해 당신의 블로그 리듬을 알아볼 시간! COME ON! campaign.naver.com

아이주도영어학습, 가능할까? 리딩게이트 둘러보기 [내부링크]

솔직히 저는 아이가 주도적으로 무언가를 하길 바라지만 저는 9짤이었을 적에 주도적이었느냐하면 별로 그런 기억은 없거든요. 중학교때도, 고등학교때도요. 그러니 요즘 셋째까지 낳고 열심히 살고 있는 저를 보면 ㅋㅋㅋ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아무리 재미있는 영어 학습도 (심지어 그 당시에는 그나마 학습지 중에 젤 재밌는게 미취학짤이들이 하는 재능수학 중에서도 ... 그 줄긋기만 있는 그거 있잖아요 ㅋ 사실 그걸 하라고해도.. ) 이미 핸드폰 게임을 알아버린 상태라면 절대 100% 주도적으로 하지는 않았을거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주도영어학습방법이 있다면 스스로 다른 유혹을 떨치고- 배우고 깨치게 할 수 있다면 그건 정말 꿀템이 아닐 수 없겠죠! 도전을 부르는 건 사방에 널려있는 것 같네요. 매일 울 애기 재우는 방법과 흔드는 강도가 달라지는 것처럼... 어쩌면 우리 9짤이에게도, 리딩게이트라는 강력한 도구가 있다할지라도 이것과 우리아이를 만나게하는 방법이 가끔 달라져야할

눈높이창의독서 유아 사운드북, 누르면 들리는 커다란순무 사운드북 [내부링크]

이번 주는 눈높이창의독서에서 유아 사운드북 '누르면 들리는 커다란순무 사운드북'을 받았어요 ^^ 유아 사운드북이라고 하면 보통 청각적인 자극, 손가락으로 버튼을 누르는 경험 등 촉각적인 자극이 필요한 영아의 아기들에게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왜냐하면 저도 이렇게 눈높이창의독서를 하기 전에는 아이가 4살이었을 당시 유아 사운드북을 고른다고 해도 건반이나 드럼 등 악기를 대신해 활용하려고 그 책을 샀지, 단순히 어떤 스토리를 듣기 위해 유아 사운드북을 사는 경우는 없었거든요. (영어 사운드북이라면 모를까...!!) 그렇게 4살, 5살, 6살... 이 정도의 나이가 되면 사실 웬만한 출판사에서도 점점 눈에 보이는 글밥이나 사진, 그림, 지식의 다양함에 초점을 맞춰서 추천을 하는 것 같은데... 그래서 누르면들리는 커다란순무 사운드북을 보고 처음엔 보자마자, 아.. 이건 우리 막둥이(생후 4개월) 뒤집으면 보여줄 수 있겠다... 아님, 울 5짤이가 동생한테 책 읽어

한국헤르만헤세 신간도서 10선, 초등학생추천도서 [내부링크]

신간도서들을 만날 때 마다 늘 반가운 지응입니다 : ) 오늘은 한국헤르만헤세의 신간도서 10선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딱 저희 초등학교 2학년인 9짤이 김선생님 책이더라고요^^ 올 겨울방학때 읽으면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학교 수업시간이 즐거워지는 마법 바로 체험과 독서라죠. 한국헤르만헤세와 한국톨스토이는 사실 저는 카페를 먼저 가보고 알았던 곳이기도해요^^; 우리 꿈블 분당모임의 성지랄까? 후후후후 정말 넓고 공간의 여백이 많아 여러사람이 모이기 적합한 장소였어요. 카페 안에서 여럿이 사진도 찍을 수 있을 정도 줌 켜놓고 다같이 화상회의 할 수 있으면 말 다했죠 그런데도 씨끄럽거나 산만하지 않고 카페 자체의 분위기가 유지된다는 점에서 공간의 놀라운 크기를 새삼 실감해봅니다. 연말모임은.... 여기서... (응?) 신간도서들을 하나하나 살펴볼까요? 아시다시피 저희집에는 누르면 들리는 커다란순무 사운드북이 있어요. 유아 사운드북에 나올만한 이야기? 왜 한국헤르만헤세는, 한국톨스토이 출판사

고구마를 맛있게 먹는 방법 [내부링크]

오늘도 열심히 독서중인 햇달남매입니다. 갑자기 9짤이 김선생님이 소리쳤어요. "엄마~! 이 책 쫌 재밌어! ㅎㅎ 나중에 엄마도 봐~" 오빠가 재미있는 걸 하면 동생도 궁금하해고 따라히고 싶어하죠. 오빠, 뭐가 그렇게 재미있어~?? 동생은 오빠가 무슨책을 보나 하고 이리 기웃~ 거리 기웃~ ㅎㅎ 오빠는 자기만 볼거라고 또 저렁헤 책 속에 얼굴을 파묻고.. ㅎㅎ ; 그 모습이 귀여워서 사진으로 남겨두었어요. ^^ 요즘 드는 생각인데.. 그렇게 사진을 찍어주다보면 따로 이쁜 옷 입고 이쁜 장소에 가서 전문 사진작가에게 맡겨가면서 사진을 찍는 것보다 훨씬 자연스럽고 예쁘거든요. 울 9짤이 김선생님은 툭하면 바지 무릎이 해지고 울 5짤이 김토끼양은 온통 물려받은 옷들이라 괜스레 미안해지곤해요. 음. 그래도 전보단 집이 훨씬 깔끔하죠? 하하하하하 9짤이가 읽던 책은 바로 <세상에서 고구마를 가장맛있게 먹는 방법> 입니다. ^^ 읽으면서 딩굴딩굴 책속에 얼굴을 묻고 크크크큭 푸핡핫하 김슨생님..

큐레이션에 도전! 한밤중에 받아낸 원서 리스트 [내부링크]

육아부문 인플루언서이자 우리 꿈블의 생생정보통이자 저의 이웃님이신 하루레나님께 블로그 강의를 듣고 ㅎㅎ 저도 이런 스티커를 한 번 써볼까해서 샀어요. ㅎㅎ 어떤가요 잘어울리나요 ?^^ 요즘 눈이 연일 내리는 가운데 저희집 여섯식구들은 모두.. 감기에 걸려서 난리가 났습니당. 제일 걱정되는 울 막둥이는 그나마 괜찮은데 둘째 5짤이 김토끼양이 어젯밤엔 열이 났었다지요. 사실 엄마들은 우리애들 이마에 손만 대보고도 지금 '따뜻'(37.2 이하)인지, '뜨끈'(37.3 이상)인지 알잖아요. 그런데 어제는 둘째가 자기전에 살짝 땀이 밴 이마를 들며 스스로 자기 체온을 재보더니. "엄마, 삼,육,팔! 나, 열 나?" 하는거에요. 글쎄? 하며 아이 이마에 손을 대보는 엄마보다.. (이미 체온계가 말해주고 있는데...풉..;) 울 5짤이 .. 넘 똑띠아잉교? ㅎㅎ 어쨌거나.. 코로나와 독감.. 트윈데믹의 영향으로 눈이와도 아이들 놀러내보내기가 쉽지않은데요 따뜻한 방에서 엄마랑 배깔고 딩구르르 딩굴

정여울의 끝까지 쓰는 용기, 2023년 한 해의 플랜을 짜게 해 준 책 [내부링크]

<끝까지 쓰는 용기> 언젠가부터 브런치에 글을 쓰지 못하고 있었다. 처음엔 작가 합격을 하고나서 몇 편 정도는 영혼을 갈아서 썼는데, 어느 시점부터는 글로 녹이기엔 해결되어야 할 것들이 더 많다고 생각했던, 부끄러운 나만의 모순을 발견했던 것 같다. 그리고 끝내 나는 그것을 드러내지 못했던 것이다. 모순이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언젠가는 그것들을 발가벗겨내야하는 작업이 필요할 것이다. 알면서도… 나는 그것을 마주보는 것부터가 두려웠던 것 같다. 그런데 정여울 작가가 어머니의 내면 속 어린아이를 종종 만난다는 대목을 읽고 큰 용기를 얻었다. 다시,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 매일 하루분의 방송원고를 써내던 그날로 되돌아가고 싶다. 소재가 고갈될까 두려워 서점과 도서관을 들락거리던 마음보다는 그저 닥치는대로 글감을 포획해 다이어리에 속에 꽂아두었던 그때. 그때는 생방송 원고임에도 불구하고 무엇인가가 두려워서 글을 쓰지 못하는 일은 거의 없었던 것 같다. 내가 쓰고싶은 글과, 내가

행복이란, 셀마에게도 우리에게도 매일 다가오는 것 [내부링크]

셀마 저자 유타 바우어 출판 키위북스 발매 2022.12.05. '고함쟁이 엄마'로 유명 (제겐 그렇습니다.) 한 그림책 작가, 유타바우어의 신작이 나왔습니다. '셀마'라는 제목의 그림책인데요. '셀마'는 그림책 속에 등장하는 양의 이름입니다. 살짝 쨍한 느낌의 연둣빛 표지컬러가 '이 넓은 대지에 돋아나는 풀들 좀 봐!!' 라고 외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쩐지 초연한 느낌이기도해요. 하늘의 구름이 떠다니듯 유유자적하는 것 같아요. 우리가 '행복'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돈, 의, 식, 주, 건강, 직업, 안전... 생각하다보면 끝도 없이 나오는데요. 다 우리 (편하게)먹고살자고 하는 거 아니겠어요. 편하게, 쫒기지않는 삶. 유유자적 ㅎㅎ 우리는 모두 이런 삶을 한번쯤 꿈꾸지 않았을까요? 그러나 우리에게는 그렇지 않은 때가 훨씬 더 많죠. 주말보다 평일이 더 많은데다가 애써 기다린 주말조차도 편히 있지 못할 때가 많잖아요. 양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늑대로부터 생명을 위협받

자기주도 독후활동 집콕놀이 오랜만이야~ 어린이 그림책 소피의 물고기 [내부링크]

여느때처럼 저학년문고와 그림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하던 어느날~ 오늘따라 9짤이 김선생님이 동생의 독후활동지를 탐내더라구요. 저거 내가 하고 싶어~~ 저거 내가 하면 안돼~~?? 음... 안될건 없지만... ㅋ 그래서 복사를 해서 줬더니 자긴 빳빳하고 두꺼운 독후활동지 원본에 하고 싶었다며 살짝 실망을.. ㅋㅋ -_-;; 다음은 무슨색으로 칠할까? 물고기를 색칠하면서 이런저런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듯한 표정이 엄마를 행복하게 해주네요 c 혼자서 글쓰기 할 시간이 없어 곤란할때에는 제가 출퇴근워킹맘이었으면 어땠을까 생각해보곤하지만... 하원, 하교후에 아이를 데리러 갈 수 있고, 눈을 마주칠 수 있고, 만질 수 있고, 안아주면서 키울 수 있다는 것도 제 나름의 복이고 인연인 것 같습니다. ^^ 동생이 잠시 다른 일을 하는 사이 오빠가 와서 내가 그려줄게! 하며 달라붙었습니다. ㅎㅎ 9짤이 오빠는 책속에 나오는 요주의 물고기, '요요'를 그립니다. 요요는 어떤 물고기일까요? ㅎ 다 그렸다

자기주도학습에 관한 사소하고도 중요한 이야기 [내부링크]

크리스마스를 잘 끝내고 무사히(?)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사실.. 잘 끝내지 못했어요. 5짤이는 산타할아버지가 준 선물이 마음에 안든다고 했고, 9짤이는 결국 엄마아빠가 산타라는 걸 알아버렸거든요. ㅎㅎ 동심이 일찍 파괴 된 친구가 있어서요.. ㅋ 그 친구의 엄마는, 아이에게 산타가 아닌 엄마가 선물을 주는거라는 걸 알려줬대요. 이런 친구.. 교실에 꼭 한명쯤 있잖아요ㅎㅎ;; 우리 햇달(느)남매는 크리스마스에는 딱 선물로 받은 장난감만 가지고 놀았던거같네요. 그리고 다시 26일부터는 리딩게이트도 하고~ 핸드폰게임도하고... ㅎㅎㅎ; 5짤이 아기토끼양은 호기심에 이책 저책 눌러봅니다. 오빠가하는 사이트워드 게임도 해보고... ㅎ 아닛 리딩게이트 하면서 레고를?!!?! 아직 흘려듣기를 할 정도는 아닌데.. ㅋㅋ 그렇다고 해줍니다... 다음엔 한두번 정도 본 책을 흘려듣기 하라며... 조언해줬습니다. 'bully' 라는 단어를 알게 된 날이었어요. 잠시 막둥이를 케어하느라 아이가 방금

아이 스마트폰 관리법, 아이 주도 독서의 시작 [내부링크]

새해가 되었네요. 저희 여섯식구는 12. 31부터 !! 둘째 딸아이의 코로나 확진으로 !! ㅠㅠ 집안에서도 모두 마스크를 끼고 둘째아이와 제가 안방에서 함께 자가격리를 하고있는 상황이랍니다. 둘째아이 케어를 안할 수가 없고 그럼 저는 밀접접촉자가 되니.. 셋째 막둥이는 시어머니께서 전담하고 계셔요. 덩달아 첫째 김선생님은 엄마와 둘째 동생을 거의 만나지 못한 채... 거실 소파와 할머니방을 왔다갔다하며 심심함을 달래고 있어요. 의도치 않게... 첫째도 고립된 셈이에요....c 아무래도 방학때 이모와 외할머니와 사촌들은 봄방학에 만나는 걸로... ^^; 오늘은 아이 주도 독서를 위한 아이 스마트폰 관리법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심심함을 달래기 위해 아이들은 더욱 스마트폰을 가까이 할 것 같았지만 의외로 아이 스스로 독서하는 시간이 늘었어요. 아이 주도 독서시간이 늘어나니 기특하기도하고 짠하더라구요 ㅠㅠ️ 왜 그랬는지 생각을 해봤는데 영유아 시기에 책을 많이 읽어줘서 그런가봉가 책

그런 날이 있었습니다. [내부링크]

그런 날이 있었습니다. 당장 할 일이 없는데 눈치를 보고 있는 그런 날이요. 그것까지는 참아보겠는데, 대놓고 '밤 12시에 노트북 앞에서 뭔가를 하고 있었다면 한마디 했을 거야.'라는 말을 들은 겁니다. 음, 사실 그날은 둘째가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은 지 사흘째 되는 날이었고 저도 몸살에 시달렸던 날이긴 했어요. 그럼에도 저녁 9시부터 10시까지 줌 회의하는 것을 봤으니 남편은 저의 건강을 걱정하느라고 그런 말을 했을 테지만 제 마음속에서만큼은(!) 굉장한 오해의 소지가 있었던 거죠. (feat. 지영의 세포들) 글쓰기는 게임, 음주와는 달리 장기적인 스트레스 해소에 탁월하고 돈도 들지 않을뿐더러 오히려 아주 생산적인 일입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글쓰기에 관한 억압의 역사가 있어왔지요. (사춘기에 쓴 나의 일기장을 엄마가 들춰보았다고 생각해 보세요! 내가 한밤중에 불도 켜지 않고 메모하는 소리를 룸메이트가 시끄럽다 불평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누군가가 나의 일기장을 보기 전에 재빨리

코로나 일기 1 [내부링크]

둘째 아이가 코로나에 걸렸다. 하루 종일 화장실이 딸린 방에서 아이를 지내게 했다. 잠깐 주방에 간 사이 엄마를 따라나온 다섯 살의 딸아이를 다시 방으로 돌려보내는 일이 반복됐다. 우리는 필사적이었다. 생후 5개월 밖에 안 된 막내를 지키기 위해서였다. 격리 기간이 길어지면 이모와 사촌들의 방문 계획도 모두 물거품이 된다. 시어머니께서 막내를 돌보셨고, 나는 고열을 앓는 둘째에게 온종일 매달렸다. 모두가 잠든 밤. 몽롱하다. 어느새 이마와 오른쪽 관자놀이가 아파온다. 열은 나지 않는다. 나는 아니어야 할 텐데. 갓난아기 육아를 갑작스레 멈추게 돼 찾아온 몸살이기를 바라며 나는 타이레놀 두 알을 물과 함께 삼켰다. 둘째가 확진된 지 4일 후 시어머니와 첫째 아이까지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왔다. 시어머니는 고열에 목소리가 갈라지셨고 몸살 기운을 느끼시는 듯했다. 아홉 살의 아들은 체온이 39도가 넘어서자 기운 없이 침대에 누웠고 말 수가 줄었다. 코로나 양성이라는 의사선생님의 말

코로나 일기 2 [내부링크]

우리 집에 코로나 확진자가 생긴 지 7일째 되는 날, 그러니까 그날은 우리 가족 중 가장 처음 코로나에 걸린 둘째 딸아이가 자가격리에서 해제되는 날이었다. 오늘 밤 12시가 지나면 자가격리도 자동으로 해제된다. 기분이 좋았다. 드디어...! 이제 끝이 보이는구나. 우리 중에서 가장 어린 아기인 막내를 끝까지 지켜냈구나. 그날은 많이 어지러웠지만 남편이 쉬는 날이기도 해서 좀 더 하루가 수월하게 지나가던 중이었다. 며칠째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아내를 위해 남편은 소고기를 구워 식탁에 내어주었다. 잠자리가 바뀌면서부터 막내는 먹는 시간과 양이 불규칙해지고 잠자는 시간은 적었어도 자기와 놀아줄 사람이 한 명 더 늘었다는 걸 알았는지 그날따라 제법 많이 웃어주었다. 밤 11시가 되기 전까지는. 일주일 동안 시어머니의 막내 새벽 수유를 도왔던 남편이 새벽 수유가 여간 힘든 것이 아니라는 걸 느낀 것 같았다. 다음부터는 매일 2회의 새벽 수유 중 두 번째 수유는 자기가 맡아서 해주겠다고 했다.

코로나 일기 3 [내부링크]

우리가 끝까지 '이 아이만은 지켜내자...!' 했던 이유는 나이가 너무 어리기 때문에 생긴 일종의 공포감 때문이었다. 엔데믹이 될 듯 말 듯 하다 트윈데믹으로 다시 번지고 있는 동안 아이를 무사히 출산하고, 집으로 데려오고, 이사를 하고, 꾸역꾸역 시간이 흘러 생후 백일이 되던 날은 크게 안도했던 기억이 났다. 하지만 몇 주 전부터 달고 있던 코감기에는 의사가 화를 냈다. "아이가 아프면 쓸 수 있는 약도 없어요!" 나도 집에서 해볼 수 있는 건 해보면서 버티다가 간 터라, 억울한 감정마저 들었다. 그동안 집에서 더 가까운 병원에서 들은 의사의 말에 의하면, 콧물 흡입도 하루에 한 번만 하라고 했었기 때문에 나는 그 말을 그대로 듣고 따랐던 것이었다. 나에게 소리를 지르는 의사를 보며 내 마음속에서는 이렇게 외쳤다. '다른 의사가 그랬다고 왜 말을 못 해.' 그런데 희한하게도, 그걸 내 마음 깊은 곳에서는 고자질이라고 여겼다. 다시 생각해 봐도 누구를 위한 것인지 모를 이상스러운 양

코로나 일기 4 [내부링크]

다행히도 아이들의 방학기간이었다. 연말연시는 다들 이런 저런 모임을 하는 시즌이지만 우리 집은 온 식구가 함께 코로나와 싸우는 나날들이었다. 그걸 다행으로 여겼다. 어차피 밖은 너무 춥고, 꽁꽁 얼어서 위험했고, 나는 매일 피곤했고, 막내는 너무 어렸다. 또 다행인 것은 아이들은 방학이었고, 시어머니께서 집에 계셨고, 남편도 쉬는 날이었다는 것이다. 막내가 해열제를 먹을 수 있는 시기가 되었다는 것은 특별히 감사해야 할 일임이 분명했다. 아침에 겨우 잠을 보충하고 막내를 데리고 병원에 갔다. 몇 주전 나에게 소리를 질렀던 의사는 해열제가 든 약과 비염약을 처방해 주었다. 굳이 아기에게 코로나 검사를 강요하지 않았다. 그것도 감사해야 할 일이다. 어쩌면 나도 코로나에 걸렸을지 모른다. 열이 안 나니 병원에서 검사를 권하지 않았을 뿐. 며칠 전부터 계속되는 몸살 기운이 그것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걸렸든, 걸리지 않았든 상관없다. 요즘 코로나는 안 걸리는 게 신기한 질병이 되었다

야호 방학이다(?) 엄마의 갓생 시작! [내부링크]

코로나 격리해제도 잠시 .. ㅋ 9짤이 김선생님의 방학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래도 예전처럼 까불랑까불랑거리는 아이를 보니 기분은 좋았어요. 방학을 위해 리딩게이트 워크북이 로딩중... 후후 우리 5짤이 김토끼양에게 보여줬더니 반응이 폭발 +_+ 아이의 성향에 따라 연필을 손에 쥐는 걸 좋아하기도 하고 평소에는 내키지 않아하다가도 막상 손에 쥐면 놓을 줄 모르는, 다양한 흥미의 유형이 있더라고요. 5짤이 김토끼양은 연필을 쥐고 뭐든지 해보려고 달려드는 반면, (워크북이 없어서 못할 정도) 9짤이는 평소엔 귀찮아하다가도 막상 빠져들면 대작나무 타는 냄새가 날때까지 완성도를 높여가며 심혈을 기울이는 타입이랍니다. 엄마는 지속되는 몸살기와 두통에 몸이 힘들지만 (후유증일까요??) 방학식을 하고 일찍 마친 김선생님과 오붓한 시간을 지내봅니다. 이제는 어느정도 알지만, 파닉스를 그래도 끝까지 보기를 권했답니다. 사이트워드도 진행할 예정이에요. 이것저것 탐험해보다가 책 한권 보면서 "엇.. 이건

코로나 일기 5 [내부링크]

다음날 아침, 우리 아기가 잠에서 깨어 막 눈을 떴을 때 나는 아이의 컨디션이 확실히 좋아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막내는 자고 일어났을 때 누군가와 눈을 마주치면 꼭 입을 벌리고 한쪽 어깨를 으쓱거리며 몇 번씩 웃음을 짓는 습관이 있기 때문이다. 이걸 직접 따라 해보면 윙크와도 같은 강력한 애교라는 걸 알 수 있다...! 활짝 웃는 모습이 전에 못 보던 얼굴처럼 새롭게 보였다. 오르내리는 열에 칭얼대면서도 쉬지 않고 성장했음을 알리는 것 같았다. 그래, 우리 아기 그동안에도 많이 컸구나. 아이 예뻐라, 장하다. 생기 있는 환한 얼굴을 찬찬히 살펴보며 안도와 함께 감동과 감사함을 느꼈다. 평소 같았으면 사진을 찍었을 텐데, 눈에 바쁘게 담느라 그러지 못해 아쉽다. 한참 후에야 벅찬 마음을 진정하고 동영상을 찍었다. 옴뇸뇸뇸 건강하기만 하다면 더 바랄 게 없겠지만, 어린아이를 둔 부모라면 한 번쯤 이런 경험이 있을 것이다. 우리 아이들도 꼭 이렇게 어릴 때 한 차례씩 응급실 신세

'차농업유산을잇는 영천' 출간기념회와 전시회 오픈! 이지영의 시 <봇재에 올라>가 수록되었어요. [내부링크]

기다리던 우리 꿈블 디지털북팀 첫번째 프로젝트의 마무리가 다가왔습니다. 인쇄를 하고 판형대로 자르기 직전인, 잉크도 채 마르지 않았을 것 같은 따끈따끈한 지면을 보고 지나간 영화의 필름을 되감아보듯 그동안의 여정이 떠올랐습니다. 먼저 책자를 받아보신 도로시님 손 출연 ️ 시간이 지나도 잊히지 않을, 약 두 달간의 강렬한 사랑이었습니다. 글 한꼭지, 아무리 짧은 구절도 우리 편집팀은 열정을 담아 정성스럽게 작업을 했거든요. 그 후에도 완성 직전까지 끊임없는 수정을 거쳤습니다. 혼자가 아닌 함께였기에 수고로움을 견딜 수 있었어요. 책임과 정성을 다하기 위해 에너지를 아끼지 않았던 든든한 꿈블의 그녀들...! 그때의 경탄을 출간기념회에서 전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 어제 오후에 열린 이프랜드 출간기념회 인생에 있어 친구란 가장 큰 재산이라고 하죠. 좋은 사람을 친구로 만나기는 어렵지만 그 좋은 사람과 팀이 되어 일할 수 있다는 것은 더없는 영광입니다. 그런 좋은 사람들을 팀으로 만나

영포자 엄마도 영어공부 시작! [내부링크]

뒤늦게 밝히는(?) 거지만 저는 MKYU 514 챌린지를 3월부터 시작해 3,4,5,6,7월 그리고 11월 (중간에 8,9,10월은 출산직후라 참여하지 않았어요.) 도전했고 완주했던 사람이랍니다. 514챌린지는 매월 1일부터 14일까지 새벽5시에 일어나 자신이 하고싶은 일을 하고 (대부분 자기계발이에용. 자기 스스로를 들어올리는 활동) 그 중심에는 김미경 학장님이 계십니다. 며칠전 유튜브라이브를 통해 새해 원씽 원드림과 OKR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주셨는데요. 거기서 김미경 학장님은 자신의 원씽 원드림이 영어공부이고, 영어로 강의하는 것이며, 영어로 자기계발에 대해 강의를 하는 사람이 없다고 그래서 그것을 꼭 해보고 싶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런 꿈을 가지고 - 묵혔던 시간이 30년째라고 하시더라구요. 솔직히 저는 영포자라 그때가 되면 과학이 발전해서 동시통역기가 자연스럽게 번역해주겠지, 라던가 한국어를 잘해야지 무슨~~~~~ 아니면 국내에도 여행할 곳이 얼마나 많은데!! 등등 -_- 정

리딩게이트에서 원서 큐레이션하는 방법 [내부링크]

설 잘 보내셨나요! 저는 그동안 전남보성홍보책자 출간 기념회도 하고, 일본관광청 JNTO 리라이터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고, 그리고, 또, 역시! 꿈블에서 전자책을 만들게 되었는데요. 2월 2일 새벽 6시 퇴고강의와 1대1 글코칭, 그리고 퇴고들을 맡았어요. 때로는 주저하고 때로는 쫒길수도 있지만 또 이만큼 내가 달릴 시간, 숨쉴 틈이 생겼다고 생각하면 너무나 즐거운일이에요. 당연히 저는 숨을 쉬면서 하루 몇시간 동안은 나로서 존재해야하는게 맞구요, 2023년은 모든 분들이 숨을 잘 쉴 수 있는 한해가 되셨으면 좋겠네요. 저도 그러려구요. 숨 잘 쉬기. ㅎ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들을 찾아 세상에 없는 직업을 만들고 그 가치를 내가 만들어간다는 건 누군가에게는 아직 뜬구름 잡는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곧 우리 아이들이 맞이하게 될 미래라고 생각합니다. 엄마가 열심히 해서~~ 알랴주고 싶은데 아직은 동생이 어려 집콕의 연속...cc 오늘도 리딩게이트로 놀아요. 요즘 9짤이 김선생님이 챈트

대나무숲글쓰기 북클럽 멤버 모집중!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기존의 대나무숲글쓰기 북클럽의 홈페이지와 시스템이 완전히 재편성되고 바뀌어서, 모든 북클럽 리더들이 그동안 휴식기와 적응기를 가졌는데요. 저도 앞으로 새롭게 운영해나갈 북클럽의 방향에 대해 생각해보았어요. 저는 독서의 목표를 창작에 두고 싶었습니다. 늘 쓰던 서평이 아닌, 내 취향과 내 전문분야에 접목한 나만의 창작물을 갖는 것 말이죠. 그래서 대나무숲글쓰기 북클럽 vol.2 는 지금과는 다른 창작을 위한 워크숍 개념의 북클럽으로 운영하려 합니다. 우리는 서평이 아닌 '내 창작물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책읽기, 영감을 얻기위한 책읽기를 할 것입니다. 서평이 아닌 에세이를 쓰고 소통하며 영감을 얻기위한 낭독을 합니다. 가끔은 글쓰기테라피 '나에게묻다'를 하고 책으로 내 마음을 들여다 봅니다. MKYU에서 새롭게 편성된 굿짹칼리지 시스템이 열리면서 연말부터 고민을 거듭하며 세팅을 짜기시작했고 설날이 지나면 알려야지 했는데 ㅎㅎ 이제야 공지를 띄우게 되었네요. c 안녕하

[공유] [서평단 모집]차농업 유산을 잇는 영천 마을 (보성의 차 역사) [내부링크]

보성 녹차, 한국의 전통유산, 차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 (제가 쓴 시도 수록되었어요!) '차농업유산을잇는 영천' 출간기념회와 전시회 오픈! 이지영의 시 <봇재에 올라>가 수록되었어요. 기다리던 우리 꿈블 디지털북팀 첫번째 프로젝트의 마무리가 다가왔습니다. 인쇄를 하고 판형대로 자르기 ... m.blog.naver.com 서평단은 아래의 링크로 가시면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겨울방학, 어느새 즐거워진 우리아이 영어 생활 [내부링크]

리딩게이트를 시작한지 어느덧 9주가 흘렀어요. 처음에는 매일 3포인트씩 쌓기를 했는데 점점 가속도가 붙는 듯해요. 매일, 일주일에 5~6일은 꾸준히 하고있는 영어와 놀기 요즘은 리딩게이트를 할 때마다 새로운 추억이 쌓이는 거 같아요 ^^ 하루는 저녁을 먹고 식탁에 앉아 있는데 아이들이 "어, 엄마보다 예쁜 사람이다!" 하는 거에요...... 순간 제 마음 속 표정이 어땠게요 (-_-^?) ㅋㅋㅋㅋㅋㅋ 내가 설마 잘못들은건가? ㅋㅋㅋㅋㅋㅋ 다가가서 뭘 보고 있나 봤더니 자세히 보시면 올해 6짤되시는 김토끼양은 다음으로 넘어가려고 손가락으로 터치 하려는데 올해 10짤 되시는 김선생님은 엄마에게 보여줘야 한다며 cc 동생 손을 딱 잡고 있지요 ... ㅎㅎ 그래 ... 엄마보다 이쁜거 뭔지ㅋ 그래.. 본다 봐.... 허, 참, 거, 참.. ㅋㅋㅋㅋ 그래... 이제 엄마는 안이쁘다 이거지 ㅠㅠ 말문이 막히는 순간이었네요 ㅎㅎ 흥 칫 뿡 어쩐지.. 겨울방학 시작했을때 즈음부터 10짤이 아들이

퇴고의 즐거움 1 [내부링크]

아시다시피 저는 '크몽'이라는 인터넷 플랫폼에서 퇴고 윤문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첫아이를 출산하기 전, KBS 작가로 있을 때에는 수없이 많은 글을 생방송 30분 전까지 고치고 또 고쳤겠지요. 글은 우리가 눈으로 읽을 때 보다 귀로 들을 때 어미 하나에도 예민하게 반응하기 때문입니다. 잔잔하게 깔린 음악의 리듬에 거슬리지 않는 글, 어느 청취자가 들어도 기분 좋게 스며들어야 하는 글, 제가 쓴 원고를 생방송 5분 전에 처음 집어 들었더라도 대본을 읽어내려가는 아나운서의 혀를 꼬이지 않게 하는 글을 써야 했습니다. 저는 이렇게 '시를 쓰는 듯'한 글쓰기를,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지향하면서도 가장 대중에게 가닿을 수 있는 글쓰기의 정수라고 여겼습니다. 작가만의 개성 있는 문체, 작가세계가 암호의 파편처럼 튀어 오르는 글을 사랑했던 저는 TV 작가로 있을 때 '화면에 글을 바르듯' 글을 써야 하는 것에 대해 회의적이었지만, 라디오 메인작가가 되면서부터는 방송 대본 쓰는 일을 점점 사

워크북으로 독서습관UP [내부링크]

드디어 리딩게이트 워크북이 집에 도착했어요! 궁금궁금... 도도ABC 워크북도 예쁘지만, KA 레벨 워크북도 만만치 않네요 ^^ 지금 울 김선생님이 책을 한 권 보고있는데.. 혹시 이거에 맞는 책이 있나? 싶더라고요. 이 워크북들이 어떻게 구성되어있는지 모르니까 막상 펴서 이것 부터 함 해보자! 하긴 어려웠어요. 찬찬히 목차를 살펴보니.. 아하! 책마다 번호가 있군요???? >.< 울 김선생님 읽는 책은... 맨 끝번호가 083 ~! 우왓 찾았다~!!!! >.< 따란~ ㅎㅎ 각권마다 순서대로 10권의 책에 대한 워크지가 있어요. 책장에 꽂아두었다가 원서 번호만 알면 워크지 빨리 꺼내서 펼치는 것쯤은 일도 아님~! ㅎㅎ 퀴즈를 척척 잘 맞혀요 ㅎㅎ KA 읽었다가 KB, KC를 읽기도 하고... 표지가 재밌어 보이면 호기심이 일어 아무거나 다 클릭해 보는 편... 그렇게 원서 탐험(!)을 하다가 1C 레벨에 있는 도도 프렌즈에 푹 빠졌다가 퀴즈를 풀고는 점수 0 포인트에 실망을 .. ㅋ

코로나 일기 6 [내부링크]

첫째 아이의 겨울방학식 날, 드디어 온 가족이 다 함께 거실에서 만날 수 있었다. 낯선 아침이었다. 둘째와 첫째를 번갈아가며 꼬옥 안아주고 볼을 부비고 싶었는데 아이들이 아침에 일어나 등교 준비하는 것이 생각보다 더뎠다. 교실에서 집으로 가져올 물품들이 많아 하교 시간에 맞춰 교문 앞으로 첫째 아이를 데리러 갔다. 마중가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기도 했지만 나간 김에 아이와 손을 잡고 천천히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며 걷고 싶었다. 막내를 낳은 후에 첫째와 단둘이 있어본 일이 거의 없었다는 사실이, 마음을 늘 돌덩이처럼 짓눌러왔기 때문이다. 아직도 머리가 지끈거리고 어지러웠다. 많이 어지러운 탓에 머리가 아픈 것도 같았다. 후유증일까. 펜데믹 이후는 절대 그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고 한다. 발 빠르게 시대의 변화에 맞춰 비즈니스의 형태를 탈바꿈하고 있는 도처의 경영인과 전문가들의 말이다. 그래서 '포스트 코로나'라고 부른다. 아이들은 겉보기에는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왔으나 지독한 후유증이

공부습관 집중력향상 구글타이머, I Like U! [내부링크]

올해로 10짤이 되는 우리집 김선생님은요_ 노는거 정말 좋아합니다. 레고로 놀기, 구슬로 놀기, 집에있는 다양한 아이템(패션아이템 아닌데 잡다한걸로 용도변경ㅋ) 으로 변신해서 놀기... 춤추기... 그리고 핸드폰으로 게임하기 ㅎㅎ 핸드폰게임은 중독성이 강하죠. 하지말라는 건 아닌데 아이들에게는 세상에 이보다 더 재미있는게 오조오억개쯤 널려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기 위해... 미취학일때 정말 노력을 많이 했답니다. 그 노력 덕분인지 (제발ㅋ) 저희 아이들은 핸드폰 게임 안해도 투정부리지 않고 재미있게 놀 수 있어요. 이게 희망사항이 되지 않으려면 밖에서는 물론이고 집에서도 사부작 사부작 재밌게 놀아줘야 합니당 미취학일때처럼_ 그 옛날의 독후활동 할 때처럼요. 그니깐 맨날 하던거 말고... 기똥찬 아이디어로 이르케 막... 네, 막 그르케요. (응?) ㅋㅋ 보드게임 강추! 어쨌거나 우리 10짤이는 노는 것을 정말 좋아합니다. 많이 놀게 해주고싶은데 그런데...!! 정말 학습지를 단 한장도

오늘 내 마음의 온도는 몇 도인 가요? 온도다이어리로 하는 멀티테라피 [내부링크]

온 가족이 코로나 양성반응과 함께 새해를 맞이했을 때쯤... 온도다이어리를 받아보고 그 프라이빗한 아늑함에 반해 저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후기를 남긴 적이 있었는데요. 20대의 나는 내 열정의 온도를 추궁했다면_ 30대의 나는, 이런 내 마음의 온도는 어떤지 궁금했어요. 왜 나는 스스로를 궁지에 몰고 있는 것 같은지, 왜 가짜 긍정을 즐기는 듯한 기분이 드는지. 진지하게, 나 자신과 대화를 시도했습니다. 온도다이어리가 그 길을 열어주었지요. https://www.instagram.com/p/ClylvFWLqHV/?igshid=NTU1Mzc3ZGM= 실제 상담 현장에서 쓰이는 것들을 바탕으로 '멀티테라피협회'가 제작한, 모닝페이지와는 또 다른 경험 매일 색다른 명상법과 가이드 영상 자기 치유 효과가 깃든 에코 스트레칭. 틈틈이 빈칸을 채우고 내 마음 흘려보내며 내 행복의 실마리를 찾은 기분에 이 책을 한 번 더 소개하고 싶어졌어요. 맨 뒷장에 인쇄된 참고문헌에는 대나무숲 글쓰기의 글쓰기

영포자 엄마의 영어원서읽기, 엄마 레벨은 몇이야? [내부링크]

저희집 아이들 중에서는 올해 6짤이 되시는 김토끼양이 제일 공부놀이(!)를 자주 합니다.ㅋ 늘 연필이나 색연필 아니면 연필모양을 세이펜을 잡고 색칠을하거나 글씨를 따라 '그리거나' 세이펜으로 책을 듣고 와우거나 하며 놀아요. 반면 울집에서 제일 연필을 안잡으시는 분은 올해 10짤이가 되시는 김선생님이시온데 ㅎㅎ; 동생이 리딩게이트를 하는 모습을 보고는 잠시 시큰둥해졌던 리딩게이트를 다시 하게되면서 스피킹을 아무렇지않게 막 발사하는거 아니겠습니까? ㅎㅎㅎ (사실 저는 저희집에서 리딩앤의 실패요인이 스피킹에 대한 부담감이 첫번째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까불때 빼고는 노래도 안부르는 울 10짤이가 영어 스피킹이라니 ㅎㅎ 저희 아이들은 현재 250 포인트 정도를 모은거같아요 ^^ 참, 이번주는 아이들 사촌이 와서 함께 리딩게이트를 해보았는데, 조카는 학교회원이라 DODO ABC는 없고, 대신 ABC LAND 라고 하는 다른 컨텐츠가 있었어요. ^^; 그리하여... 아이들이 영어를 보고

코로나 일기 7 [내부링크]

격리 해제 후 다시 일주일이 지났다. 남편이 며칠간 새벽 수유를 전담해 주었다. 덕분에 그간 견뎌온 힘든 시간에 대해 공감을 얻은 기분이 들었다. 밤에 잠을 편히 자게 되니 조금 더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아이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일 수 있었다. 첫째는 할머니의 요리 솜씨에 대한 칭찬이 늘었고, 엄마와 할머니의 건강을 걱정하는 기특한 말들을 가끔 하기 시작했다. 둘째는 어린이집에서 그동안 보고 싶었던 친구와 단둘이 사진을 찍어달라고 선생님께 사랑스러운 요청을 하기도 했다. 가끔 첫째와 둘째는 할머니와 함께 서로의 칭찬과 수다만으로도 시간을 보냈고, 첫째는 아빠와 같이하는 게임이 생겼다. 우리 모두 아이들과의 대립이 줄어든 것이다. Merve , 출처 OGQ 우리는 서서히, 2회의 새벽 수유시간을 이른 아침 1회 수유로 자리 잡아 나갔다. 남편은 수유시간이 될 때마다 주방으로 달려갔고 따뜻한 물과 기저귀, 그 밖에 나에게 필요한 것들을 준비해 주었다. 그러고는 다시 코를 골며 잠을 청

5짤이가 6짤이가 되던 순간들 (feat. 리딩게이트 스피킹) [내부링크]

곧 저희집 아기토끼의 생일이 다가옵니당.. ㅎㅎ 3월생. ㅎㅎ 오빠랑 둘이 있을 때에는 동생이 생긴 오빠를 더 챙긴답시고 뭘 많이 못해준 거같은 기분 밑에 셋째가 생기고 나니 오빠는 초딩이라고 챙기고 둘째는 얼집 잘 다니니까 맘을 일부 놓고.. 혼자서 잘 하지 못하는 것들을 챙기는 정도 셋째는 어리니까 매일 매일 시간마다 뭐먹었는지 기록하고 잠들면 시간재고.... 첫째는 클수록 엄마가 몰랐던 해줘야 할것들이 생겨서 어쩔수 없다지만 둘째는 정말 신경써주어야 생각은 하면서도 잘 안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 엄마폰에 사진이랑 동영상은 니가 제일 많단다 ㅠㅠ 이 사실을 울 아가도 알까요 ㅎ 그래서 준비한 동영상 대방출... 푸하하 나중에 울 6짤이가 올리지 말라고 하면 과감히 삭제 해야겠지만요. (초상권은 6짤이에게 있으므로 ㅎㅎ 아... 사전에 허락받아야.. 하나... ㅋㅋ? ) 울 6짤이 김토끼의 기특하고 귀여운 모습 저는 자랑하고 싶어서요 후후후 첫번째 영상은.. 리

코로나 일기 8 [내부링크]

누구나 '혼자'인 순간들은 있다. 하지만 견뎌낸 순간들에 대해 말하지 않으면 아무도 알 수 없다. 그저 씩씩한 줄로만 여기는 것이다. 상대방의 외로움을 눈치채지 못하던 20대의 철없던 나라면, 그것을 '군더더기 없음'이라 여겼을지도 모르겠다. 군더더기 없다는 것은 편리함이며, 속전속결을 뜻한다. 외로운 나조차도 다른 이들의 외로움을 들어줄 여유가 없는 것이다. 바쁜 현대사회를 탓해본다. 오히려 '혼자'인 시간을 버티지 못하는 사람이 나약한 것으로 평가받는 세상이 되었다. 혹여나 외로웠던 순간들에 대해 터놓으려 할 때, 너무나 사소하고도 장황해서 늘어놓기 미안한 마음이 앞서지는 않았는가? 목구멍까지 차올랐다가도 편안한 상황을 위해서 참아달라고, '사교성'이라 이름 붙인 세포가 이럴 때 불쑥 나타나 석고대죄를 하는 것만 같다. 체념은 마음속에 내가 외치지 못한 상소문들을 켜켜이 쌓아두기 시작한다. 용기를 내어 그것을 읽어도 들어줄 사람이 없다고 느낀다. 그렇게 고립감과 우울이 생겨난다.

3월 대나무숲글쓰기 북클럽 멤버를 모집합니다. (~ 3.8)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대나무숲 글쓰기의 리더 이지영입니다. 기존에 있던 북클럽이 MKYU에서 굿짹칼리지로 대이동을 하게 되면서 대나무숲글쓰기 북클럽도 vol.2 로 새롭게 기획하여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2월 한달간 총 세번의 줌미팅을 했던 우리의 북클럽은 줄리아 카메론의 <아티스트웨이>로 진행을 했는데요. 이 책은 개인적으로나 제가 운영하던 기존의 대나무숲글쓰기 vol.1 북클럽, 그리고 다른 독서모임을 통해 이미 서너번 읽었던 책이지만 또 다시 내면의 창조성을 꺼내는 경이를 느끼고싶었고, 무엇보다 <아티스트웨이>는 제가 글쓰기 모임이나 북클럽을 진행할 때마다 가장 처음으로 소개하는 책이기도 합니다. 또한 제가 북클럽을 통해 안내해드릴 다음 여정을 위해 반드시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리고 싶었던 책이었기에 고민끝에, 한번 더 첫 책으로 <아티스트웨이>를 선택하게 되었어요. ^^ 이미 12주간 모닝페이지하기를 하루도 빠짐없이 성공!!한 경험이 있으셨던 오티리아님께서도 저와 같은 마음이셨기에.. 아티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고로 우리는 모두 그 자체로 존재한다. [내부링크]

너무 좋아서 두 번 읽은 책. 다음에 또 읽을 기회가 온다면 문장을 해체해서 좀 더 풀어써보고 싶은 책. 줄리아카메론의 '아티스트 웨이'와 함께 읽으면서 더욱 와닿았던 책, 읽고 난 후 지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성장할 수 있었던, 그런 경이로운 책 한 권을 소개합니다. 바로 룰루밀러의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입니다. 이 책을 완독한 날 밤, 남편의 어린시절모습을 쏙 빼닮은 첫째 태연이와 저를 닮아 쌍꺼풀이 없는데도 눈이 크고 예쁜(!) 둘째 민솔이는 각자의 침대에서 잠들어 있었고, 막내 민수는 거실 소파에서 잠자기 전에 한번 더 수유를 마친 뒤 우렁차고도 근엄한 트림을 자랑하고는, 배밀이를 하며 뒤로 가다가 무릎을 구부리더니 갑자기 엉덩이를 높이 치켜들고 아빠가 손에 든 태블릿을 향해 기어가려는 시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 긴문장은 번역서를 읽고 아직 헤어나오지 못한 탓이에요!) 조용히 소리내어 책을 읽다가 밀리의 서재에서 눈을 뗀 저는 남편에게 물었습니다. "우리가 고등학교때

퇴고의 즐거움 2, 꿈블전자책프로젝트에서 계속됩니다. (전자책으로 출간 준비 중!) [내부링크]

'퇴고' 강의를 마치고... '퇴고의 즐거움 1'을 포스팅하고 나서, 정확히 27일까지, 저는 '퇴고의 즐거움'에 대해서 썼습니다. 그래야만 전자책 출판 공모전에 응모할 수 있었거든요. 그동안 퇴고에서 즐거움을 얻는 원천과 내재된 힘과 굴곡의 순간들에 대해서 썼고, 혼자서도 할 수 있는 퇴고의 방법에 대해서 썼어요. 퇴고의 즐거움 1 아시다시피 저는 '크몽'이라는 인터넷 플랫폼에서 퇴고 윤문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첫아... blog.naver.com 그리고 꿈블 전자책 출판 프로젝트에서 전자책 출판 공모전 마감 기한에 맞추어 글코칭과 퇴고를 담당했습니다. c 그동안 작업 횟수는 약 10회. 프로젝트 초반에 1차로 진행한 글 코칭 5건, 후반에 2차로 진행했던 퇴고 5건.... 예외적으로 글 코칭 1회차 포함 퇴고 2차까지 간 것도 있었고~~ 초고를 다루는 1차 작업으로 글의 덩어리들과 책 전체 구성을 봐드리는 글 코칭과 다르게 (참말이지, 이거는 저에게도 어려븡것... 조하님

벚꽃과 함께한 MBTI - J유형의 주간일기 [내부링크]

막냉이가 좀 더 크면 산책을 나가야지, 추운 겨울을 지나 봄이오면 꼭 나가야지, 꽃샘추위 물러가면 나가야지 미세먼지.. 황사... 언제부터인지 알 수 없지만 (아마도 5년전 수원으로 이사오면서부터 인것으로 추정. 독후활동에 빠져 창의적 집콕을하다 팬데믹으로 물만나(?) ... 첫째 초등입학부터 본격 집순이.... cc) 자발적 집순이가 되어있던 저는 아이들과 벚꽃은 꼭 보러가야지, 하고 며칠전부터 다짐을 했더랍니다. 남편이 쉬는날(평일)을 손꼽아 기다렸고 미세먼지가 좋지않은 날이 계속 되었어요. 머지않아 비가 온다는 심쿵할 소식에 맘 졸이다 (지금 이 쓰고 있는데 비오네요!!^^;) 아이들이 제일 빨리 마치는 날인 지난 주 금요일! 이젠 진짜 벚꽂 좀 보러가자 했답니다. 하지만 역시 미세먼지는 좋지 않았고_ 마스크도 못끼는 7갤 아기 막냉이에게 그걸 참고 들이마시라할 순 없는 법 남편과 막내가 집에서 낮잠을 자는 동안 제가 아이들 데리고 어디로든 잠시 나갔다 오기로 했지요. 근데

비 오는날 듣기 좋은 노래 추천 (Hint: 그냥) [내부링크]

어제에 이어 오늘도 비가 오네요 따뜻한 봄비일텐데, 저에겐 아이들이 감기에 아파하고 손끝이 시려 못견뎌 마음이 쓰린 꽃비입니다 빗방울에 벚꽃잎도 떨어지고 있고, 바람결에 산앵두도, 죽단화도 지쳤고 통통하게 핀 하얀 속살의 목련꽃잎도 하나, 둘 떨어져 밟혀서 지저분 ... 가야할 때를 아는 이의 뒷모습은 아름답다 했던가요? 나는 가라고 안했는데. 비오는 날, 그제서야 핀 줄도 몰랐던 꽃들이 비에 쫄딱 젖은 모습으로 눈에 들어오네요. 아가를 안고 창문으로 싸늘한 비바람과 저 멀리 희뿌연 안개를 보며 어젯밤 지니에서 멜론으로 갈아탄 기념으로 오래전 멈춘 낡은 플레이리스트를 채워봅니다 오늘의 선곡은!! 으흥... 흥랄라~ 현악기의 선율이 아름답지요. 한때 도토리로 음악을 구매해놓고 매일 접속해 듣기 바빴던.... 싸이월드 시절이 생각나는 군요 큿흠 싸이월드에서는 뭘 듣고 살았나 한번 가서 봐야겠어요. 지니랑 비교해서 들었을때 같은 aac+ 320k 음질인데도 어라. 멜론이 훨씬 입체감있게

밀리에디터클럽 1기가 되었어요. 그리고 첫번째 미션 수행! [내부링크]

밀리의 서재에서 운영하는 서포터즈, 밀리에디터클럽 1기에 선발되었어요 ^^ 오모모모 ... 주소를 입력하래 꺄아. ^^ 밀리에디터클럽 첫번째 미션을 얼른 수행하고 다시 언어를 디자인 하라 읽고 싶다요 ^^ 책읽는게 세상에서 제일 마음 편합니다 여러분. 이런 곳에서 출간 기획을 할 생각을 하니 아주 집중이 잘되겠는데요? (아무말) 솔직히 요즘... 저런 곳 보면 아주 가고싶어 죽겠습니다. (속에서 천불이 일어날듯말듯, 살짝. 아주 살짝. 후후) 노트북 싸들고 카페가고싶어라.... 자발적집콕이 이젠 지겨워진듯 해요. 하지만 나갈 수 없는 상황 퇴고를 하면서 어떤 글이 앞으로 쏟아져 나올 것이고 또 어떤글을 챗 GPT가 넘보지 않을 수 있을까를 고민해봤어요. 열권의 책을 읽어도 한번의 깊은 사유가 사람을 더욱 성장하게 만드는 것 같죠. 그러니 남다른 개똥철학이라도 가지고 있어라. 저는 그렇게 말하고 싶어요. (아니 이얘길 왜 여기서-_-;) 내 생각과 행동이 통할 수도 있고, 들어맞지 않

어떤 유머를 좋아하세요? [내부링크]

유머는 삶의 낙이다. '사는 게 낙이 없다.'라는 말을 누군가에게서 들을 때면 '아, 저 사람은 일상에서 웃을 일이 별로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반대로 TV를 보며 희미하게 웃고 계시는 어르신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늙어서 할게 뭐 있노, TV 보는 게 낙이지.' 하신다. 삶의 낙이라는 건 삶의 중요한 부분을 성공적으로 이끈다든지, 크고 화려한 즐길 거리를 누리는 것에 국한되어 있는 것 같아 보이지는 않는다. 어떤 목표를 앞두고 그것에 조금씩 다가가며 얻는 기대감도 삶의 낙이라고 부를 수 있지만, 디저트 카페의 진동벨보다 빠르고 유대감보다 쉽게 공유할 수 있는, 그런 '낙'이 있다면 그것은 곧 유머가 아닐까. philbotha, 출처 Unsplash 나의 시어머니께서는 어느 날, 민수를 보다가 '에휴, 아아도 없는 집은 뭘 보고 살것노.' 하셨다. 혼자 조용히 지내시다가 갑작스레 여섯 식구가 복작이는 집에서, 갓 태어난 손주를 안았다 업었다 하며 반년이 지난 지금은, 몸은

어떤 유머를 좋아하세요? (2) [내부링크]

지난겨울, 남편이 지인에게서 상황버섯을 얻어왔다. 용인의 어느 산자락에서 캐 온 것이었다. 그러니까 지인은 산의 땅 주인이다. 식재료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별로 없던 나는 상황버섯을 처음 보았다. '저렇게 두꺼운 버섯이 있다니....!' (마트에선 저렇게 두꺼운 버섯을 파는 걸 한 번도 본 적이 없는데...! ) 나는 돌덩어리 같기도 하고 나무껍질 같기도 한 상황버섯을 보며 꿀 먹은 벙어리처럼 아무 말도 못 하고 그저 그 두께에 감탄만 했다. 초보 같은 내 살림지식에 실망하실까 봐 더는 입을 열 수가 없었다. kalineri, 출처 Unsplash 어머니께서는 혼잣말처럼 중얼거리셨다. "이거를 망치로 깨야 될 낀데.... 이거를 우째 묵노." 어머니께서는 비닐봉지에 버섯을 싸서 주방 대리석에 대고 탕탕 내리치셨다. 부서진 부분은 겨우 버섯의 한쪽 끝이었다. 가스레인지를 인덕션으로 바꾼지 얼마 안 돼 주전자는 모두 버렸기 때문에 아쉬운 대로 냄비에 넣고 달였다. 어머니께서는 거실의

밀리에디터 클럽 1기 - 제목 고르고 한 줄 카피 쓰기 [내부링크]

최근에 '언어를 디자인하라' 를 완독했는데, 밀리오리지널에서 읽은 책의 이 밑줄에도 역시 무언가 적어넣어야 할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 ^^ 여러분이라면 어떤 시선으로 오늘의 마음을 보시겠어요? #밀리의서재 #밀리에디터클럽 #밀리오리지널 #심리 #뇌부자들 #꿈블 #꿈블지영 #꿈블_지응지음이지영

밀리에디터클럽 1기 세번째 미션 : 나만의 원픽작품 고르고 뒷이야기 구상하기! [내부링크]

밀리에디터클럽 세번째 미션은 조금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둘째를 낳은 후로 호러는 커녕 스릴러도 제대로 못보게 되어버린 저에게 닥친 시련이었다고나 할까, 미션은 차치고 13개의 작품을 읽기나 할 수 있을까 걱정부터 앞섰던, 기기괴괴 공모전 작품 읽고 하나를 골라 뒷이야기 구상하기! 언제 어디서 읽어야 제일 덜무서울까를 며칠 동안 고민했다죠... ㅎㅎㅎ ; 하지만 생각보다 덜 무서웠습니다. 이게 이렇게까지 기기괴괴할일이야? 에 중점을 두고 기기괴괴한 이야기가 우리에게 주는 기기괴괴함이 어떤 기기괴괴함인지에 대해 즐겁게 파고들었던것 같습니다. 귀신, 살인, 시체, 뭐 이런것들이 꼭 있어야 할까요? 그건 전설의 고향이나 경찰서옆소방서 정도만 해도 충분해요... ㅠㅠ 제목만 말해도 무셔워...... 그런데 기기괴괴함이 꼭 어떤 메시지를 우리에게 들려주어야 할까요? 메시지의 무게와 일관성, 완성도 등이 A급과 B급을 가르는 요소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만, 어쩌면 그저 여름을 시원하게 가르기만해

산후 9개월, 몸풀기런으로 기부런 신청^^ RUN for the MOON(4회) 함께해요^^ [내부링크]

runforthemoon.com #RUNfortheMOON #런포더문 #지파운데이션 #생리대기부 #AHC

수원일월수목원 개원식하는 날!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저는 요즘 가족끼리 '남편의 주말'마다 수원의 이곳저곳 가볼 만한 곳을 다녀오느라 바쁘답니다. 걷는 것을 좋아하시는 시어머니와 이 세상 모든 풍경이 처음일 우리 생후 9갤 막둥이를 위해 엄마, 아빠와 시간 보낼 틈이 잘 나지 않는 우리 첫째 김선생님과 둘째 김토끼를 위해 대체 뭐 한다고 맨날 집콕에 미쳐있는(?) 저와... 일이라곤 진짜 일뿐인 남편을 위해 열심히 수원-용인, 기타 경기지역 중 가볼 만한 곳을 찾아다니고 있답니다. 국내 여행과 해외여행을 통틀어 산, 바다, 공원- 이쪽으로 따지자면 안 가본 데가 없으신(왕 부럽) 둘째 이모님께서 가까이 살고 계셔서 이모님께 추천을 많이 받는 편입니다. 막둥이가 크면서 점점 갈 수 있는 곳도 많아지게 되겠지요? ^^ 저희 가족의 나들이에 특이 사항이 있다면 무조건 ㅋㅋㅋ 유모차로 시작해서 유모차로 끝날 수 있는 곳을 골라서 간다는 거랍니다. 후후후 따라서! 일월수목원은 유모차로 처음부터 끝까지 쭈욱 함께 할 수 있다는 거!

밀리에디터클럽 1기 미션 4th : 밀리로드 1pick 작품 고르고 표지안 구상하기! (제목안도 OK) [내부링크]

밀리에디터클럽 네 번째 미션은, 이제 막 서비스를 오픈한 '밀리로드' 에서 1pick 작품을 고르고 표지안을 구상하는 것!입니다. ^^ 밀리로드 작품 중 마음에 쏙 드는 나만의 1pick은.. 바로 '여름이야기' 작가님의 <엄마, 나는 이렇게 지냈어> 였습니다. 현재 6살의 딸아이가 있는 저에게, 6살부터 아빠, 엄마와 차례로 헤어졌다는 책의 내용이 조금 충격적으로 다가왔습니다. 6살의 아이가 자신의 슬픔을 '어떻게든 처리'하며(어떻게든, 아이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감정을 처리해야 할 것이기 때문에) '지금껏 어떻게 지내올 수 있었는지' 자아가 성장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생각에 다른 작품보다 훨씬 더 관심을 가지고 읽을 수 있었습니다. 책 속에서 엄마가 주인공을 할머니에게 맡기고 떠나려 하는 장면, 마지못해(이별은 엄마에게도 아팠을 것이기 때문에ㅜㅜ) 딸을 데려가면서 엄마가 택시 안에서 소리 내어 우는 장면에서는 눈물이 나오려는 것을 참기 힘들었습니다. jipy32, 출처 Unsp

밀에클 5번째 미션! [내부링크]

밀리에디터클럽 1기 미션, 그 5번째는, 추천작의 별지에 들어갈 만한 문장 찾아내기! 입니다. ^^ 추천작은 황유미 작가님의 <대문자 I형 인간의 사회생활> 이었는데요, 딱 봐도 내향적인 사람의 인간관계에 대한 이야기 라는게 느껴지죠. 아무리 외향적인 사람일지라도 원만한 인간관계를 위해서는 모든말과 행동을 자기 필터링을 거친 뒤에 하기 마련.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모두가 외로운 순간을 겪고, 또 고립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 책은 외향적인 사람들에게도 필독서가 될 수 있다는 말씀! ㅎㅎ 우선 책을 끝까지 읽어보면서 가장 많은 공감을 불러 일으킨, 혹은 다양한 생각을 이끌어낸 문장을 먼저 골라보았어요. 본문은 캡쳐가 안되지만 하이라이트는 모아보기와 캡쳐가 가능하지요 ^^ 몇 달전부터 저는 이렇게 하이라이트를 해놓고 스마트폰 홈화면에 밀리의 서재 위젯을 올려놓고 지금까지 하이라이트를 해뚠 책들의 소중한 글귀들을 돌려보는 재미에 빠졌답니다. 좋은 문장, 공

눈높이창의독서챌린지, 이번 주제는 '선생님' (늦을랑 말랑 크라토치빌 선생님, 거꾸로 쌤 독후활동후기) [내부링크]

오랜만에 포스팅, 정말 반갑고 그리웠습니다. c 실은 제가.. 어제 전자책 쓰기 프로젝트 글쓰기강의의 총 3강 중 마지막강의를 했거든요. 4월초부터 준비했던 우리들의 프로젝트.. ㅎㅎ 강의 준비만으로 시간이 참 많이도 벅차서. ㅠㅠ (꿈트루 출판사의 전자책 쓰기 프로젝트, '몽당연필' 입니다! ^^ 현재 1기 진행중이고, 2기 모집을 하게되면 꼬옥 소식을 알리러 올게요...!!! ^^ ) 유아시기에 책을 열심히 읽어준 덕택에 엄마가 막내동생 돌보랴, 둘째 동생 케어하랴, 일하랴 바쁜데도 울집 김선생님은 담임선생님도 신기해하는 독서꾸러기가 되어 있습니다. 이 블로그에도 남아있는 그 소중한 기록들이 약빨(?) 떨어졌을까봐 사실 좀 불안했는데 눈 앞에 새책이 있다고 하면 어!?!! 하고 탄성을 지르며 달려드는 모습에 넘나 뿌듯하답니다. 다만, 이제는 독서기록, 독후활동과 같은 일을 10짤이가 스스로 해결하고 나아가 생각을 꺼내보고 표현하길 즐기기를 바라는 마음에 엄마 혼자서 '고민만' 하

시 : 날지 않는 새 (이지영) [내부링크]

땅 속에 감춰두었을 뿐 전봇대는 어디에나 있고 날지않는 새는 그 위에 앉아있다. edkills, 출처 Unsplash

바다향기 수목원 6월 포토존 모음.zip [내부링크]

6월이 가기전에 서둘러 포스팅을 해봅니다. 6월의 어느날 방문한 바다향기 수목원 ^^ 날씨는 생각보다 흐렸어요. 요즘 수목원을 많이 찾아다니는데 이 곳은 어떤 곳일지 궁금해하며 나섰습니다. 주차장은 생각보다 깔끔하고 넓었어요! ^^ 무료입장입니다. 입장 마감시간과 관람시간을 지켜주시고요 ~~ 저는 금요일 낮에 다녀왔어요. ^^ 저 멀리 보이는 수유실! 저는 오늘도 유모차를 끌고 나왔는데요. 수유실도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 웬만한 마트보다 깔끔! 백화점>>바다향기수목원>마트 알록달록 나팔꽃이 우리를 반기고 ^^ 물이 뿌려진 사진은 확대해보면 도마뱀이 있어요 ^^ 도마뱀을 먼저 발견한 분들이 신기해하며 도마뱀에게 물이 필요할까봐 식수를 뿌려주고 있더라고요. ㅎㅎ 가장 강력추천하는 포토존은 바로 여기. 그런뎁... 양쪽으로 사람이 아무도 없을때 찍기란 정말 어려운.... ^^ 수목원을 여기저기 다녀보면서 조경을 할 때는 포토존도 신경을 써야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장미공원인데요. 꽃

눈높이창의독서챌린지, 이번 주제는 '성장기'. (민서와 함께 춤을 독후활동 후기) [내부링크]

신생아였던 막내 동생의 무럭무럭 자라 첫 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낮잠이 줄어들고 노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10짤이 김선생님은 엄마랑 있는 시간보다 새로 산 자전거와 함께 친구들을 만나는 시간이 더 많아졌지만, 그래도 다행인 것은 이렇게 눈높이 창의독서 챌린지를 하면서 함께 식탁에 앉아 있는 시간을 일부러라도 마련하게 된다는 것이었어요. 이사오고 전학을 한 후 부터 친구들에게서 평소에 안쓰던 말도 배워오고 만화책도 마구마구 빌려다보는 10짤이를 보며 나름 만들어 준 독서습관이 무너질까 불안하기도 했었는데요. 이렇게 저학년 문고 책을 주기마다 받아 볼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솔직히, 이제는 일일이 엄마가 큐레이션 해줄 수도 없죠 좋다는 책은 사다 줄 수도 있지만 그걸 매주 하긴 쉽지 않으며 또 그런건 아이의 성향에 따라 다르기는 하겠지만 아이의 독서습관을 따라가보면 그 책이 오늘 아이가 친구에게서 빌려온 흔한남매 만화책보다 우선순위가 되지 않죠, 늘 지기 마련이거든요. ㅋㅋㅋㅋ

눈높이창의독서챌린지의 큐레이션, 이번엔 '성장기' ('사마귀 대왕'을 읽고) [내부링크]

눈높이 창의독서 챌린지를 시작한 지 벌써 4주차가 되었네요. 어쩜 이리도 아쉬운지... ^^ 이번 주말의 김선생님은 마이클 모퍼고의 '사마귀 대왕'을 읽었어요. 김선생님의 독서습관은 엄마와 달리 책을 참 빨리 읽는 편인데 초등학교 1~2 학년 때만해도 저학년 문고를 읽으면 일단 신나게 읽기는 하는데도 내용을 이해하고 기억하는데 있어 어려워했었다면 이제는 독서 취향이 만화책 쪽으로 많이 기울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내용에 대한 이해와 기억력이 높아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떤 내용인지를 물어보면 의욕적으로 설명을 해줘요.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이 어디였느냐고 물어보면 보통 통쾌한 복수라던가, 악역이 제일 못생기게 나오는 장면을 꼽는데요... ㅎㅎ 입을 가리고 웃고있는 페니라는 친구가... 산돼지처럼 나와서 ... 라고 하더라고요 ㅎㅎ 저는 눈높이 창의독서 챌린지로 아들과 독후활동을 해오면서 우리집 김선생님의 독서습관이 어떤지를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매번 인상깊은 '장면'에 대한 질문에서 실

'작가의 말', 어떻게 쓰고 싶으세요? [내부링크]

편집자 K의 저서 <문학책 만드는 법> 에서 소개하는,최은영 작가의 두 번째 소설집 『내게 무해한 사람』 에 나오는 '작가의 말'. 그리고 출간을 앞두고 다시 퇴고에 들어간 저는 이 세상의 모든 작가가 부럽습니다. '부러우면 지는거다'라고들 하지만 그건 정말 내가 원하는 걸 잡을 수 없을 때 하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음만 먹으면 잡을 수 있는데, 쓰는 삶이 나를 구원할 수 있다는 것도 아는데... 안하고 있을 뿐이잖아요. 부럽...지만! 동기부여가 되도록 나를 바꾸는 일은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지금 당장 펜을 들고 무엇이든 써보는 일 짧은 시간일지라도 키보드를 두드리는 일 그렇게 매일 조금씩 나아가는 습관 그것이 나를 들어올리고 성장시킵니다.

내가 문장덕질이라 부르는 것들 [내부링크]

오모모모모. 그래그래. 바로 이거거든! 했던 구절. (제가 이 문장에서 느낌표를 쓴 이유는 대놓고 오도방정을 떨고싶어서입니다.) 저는 느낌표 뿐 아니라 말줄임표도 상당히(좀 더) 싫어하는데요. 내 마음에 확신이 없거나 가능성이 없는 것에 희망을 구걸하는 기분이 들어서 입니다. 이런 사소한 것에 바락바락 대들면서 따지고 드는 것을, 저는 '문장덕질'이라고 부르는데요. 이게 다 아름다운 문장을 사랑하고, 더 아름답게 다듬어, 널리 알리고 싶어서 하는 행동 아니겠습니까? 무엇이든 문장이 될 수는 있지만 또렷한 소신과 단정한 기품이 조금이라도 더 서려있는 문장이 대중의 눈길의 사로잡고 마음에 스며들기에 더 좋은 문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때에는 마침표를 찍는 것을 두고 '굳이 그래야만 하는 걸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 문장에 마침표를 찍지 않음으로써, '제대로 끝맺지 않음'으로써, 읽는 사람이 스스로 문장 읽기를 마치게 하는 것이 좋을때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읽는 사람이 좀 더 머무르다

눈높이창의독서챌린지, 다섯번째 도서는 '가출기차' [내부링크]

눈높이 창의독서 챌린지, 이번책의 주제는 '가족' 이었는데요. ^^ 그래서 더욱 기대했던 책이기도 했답니다. 왜냐하면... 사춘기가 오고있는 듯한 울 김선생님이 자주 예민해져서는, 동생과 더 자주 다투기도하고 이런 저런 엄마의 이야기에 신경질을 내기도해서 당황 그 잡채인 날이 점점 많아지고 있거든요. 울 10짤이 담임선생님께서도 같은 나이의 딸을 두고 계시는데, 학기초에 만나뵀을때 말씀하시길 문 쾅 닫고 분위기가 싸해지는 상황들이 일어나고 있다고....^^; 그래서, 첫째는 많이 컸다고... 알아서 한다고... 6짤이 둘째와 걸음마중인 막내에게 신경을 쓰느라 '사춘기자녀를 위한 육아 공부'를 할 생각도 못한 이 엄마는 그냥 멍~~ 공부에 대한 압박을 안하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했던 때가 있었는데 그것만으로는 되지 않을 거같더라구요. 그래서 시간이 허락할때마다 아이에게 다가가려고 재미있는 대화를 골라서 하고 아이를 웃게 해주려고 애쓰는 중이랍니다..^^ 저희 10짤이는 새책을 ...

눈높이창의독서챌린지 마지막 도서 '못말리는 아빠와 까칠한 아들'을 읽고 [내부링크]

눈높이 창의독서 챌린지 마지막 도서는 '못말리는 아빠와 까칠한 아들' 이었어요. 잠들기 전, 아들의 방에 들어가 이 책의 내용은 어땠어? 하고 물어봤더니 10짤이, 진지한 얼굴로 "아빠와 아들이 여행을 떠나는데, 아빠가, 결혼을 하려고해...!" 하는 겁니다. 의미심장한 단어를 말한듯, 입술에 힘을 주는거있죠. ^^ "결혼을?" "응!" "아빠가... 결혼을 한다라... 그럼, 엄마는?" "있는데, 같이 안살아." "아..." 아직 책을 읽기 전이었기에, 엄마는 섣부른 판단을 할수도, 어떤 말도 입 밖에 낼 수 없었습니다. 우리 아이는 어떤 생각을 할까, 그것만이 너무나 궁금했죠. 엄마도 잠들기 전 방으로 책을 가져가 읽어보았습니다. 드문드문 이 책 속 주인공들 일상의 무게가 전해졌지만 그렇다고 아주 고통스럽거나 슬프지는 않았어요. 엄마도, 아빠도, 아이를 너무나 사랑하고 있었습니다. 아들에게 말을 붙여보려하고, 친근하게 다가가려해보지만 여전히 까칠한 아들과 못말리는 아빠. 걷고 또

유아과학책 추천! 브리태니커 호기심백과 [내부링크]

첫째가 4~5살이었을때부터 저는 홈스쿨링에 로망을 가지고 있었답니다. 아이에게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듬뿍 안겨주고싶고, 그 길에 엄마가 바짝붙어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이 컸어요. 저의 어린시절에 그런것에 대한 어른들의 반응이 유독 섭섭하고 아쉬워서 그런것일지도 몰라요. 그래서 '다른건 몰라도 아이의 질문을 막지말자'라고 여러번 다짐했던 기억이 납니다. 바쁘다거나 귀찮다는 이유로 한번, 두번 회피하거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다 보면 어느새 아이의 질문은 샘솟지 않게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있었어요. 뭘 두려울것까지야, 하시겠지만 생각하는 습관은 절대 물려줄 수도 빌려줄 수도 없는 위대한 유산이라고 생각하기 때무네... 그리고, 음... 사람의 생각이 판도가 바뀌는 건 인생이 달라지는 거라. 그걸 어린시절 부모가 주는 상처와 함께 겪게하고 싶진않달까요. ㅎㅎ 그래서 아이가 '왜?' 라고 물어올 때를 대비해 매일매일 설레는 마음으로 대답을 준비하고 있었지만... 둘째를 낳고 셋째를 낳다보니

핀란드수학교과서로 여름휴가 중 막간 공부 참 쉽쥬 [내부링크]

사건의 발단은 동생의 전화였습니다. 아이와 조카의 수학공부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제가 너무 마음을 놓고있다고 생각했는지 "초등학교 3학년 되면 수학이 엄청 어려워 진다고 하던데?" "아... 그래???? (금시초문)" 울 김선생님은 모든 교과서를 집에 들고 오지를 않기 때문에 (학원도, 학습지도 .... ) 엄마도 생각을 못하고 있었던거죠. 그래서 그나마 집에 있는 참고서인 3학년 교과서 WHY(학습만화이고 중간중간 문제가 3~4문제 정도.. 들어있어요)를 참고해 엄마가 직접 10문항 정도의 문제를 내줍니다. (당장 풀라고 할 학습지가 없어서 였쥬... ) 우리 10짤이... 생각외로 넘 좋아했습니다. ㅠㅠ 그동안 엄마와의 시간이 넘 그리웠구나.... 다음에도 내줘야겠다... 그리 어렵지도 않은걸.. 자 어쨌거나 시험시간이 끝나고 채점을 했는데! 결과가 처참처참허참! 10짤이도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며 ㅋㅋㅋㅋ 전혀 부끄러워 하지 않고 책상앞에 떡하니 붙여놨더라구요 ㅎ

아이들의 회의록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지난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지금 저희 아이들은 이모네 집에서 놀고 먹고 자고 하는 중입니다. ^0^ ㅋㅋㅋㅋ 패드를 돋보기로 보고있는 귀요미 시아니 ^^ 아이들 셋을 데리고 살다가 조카 둘까지 총 5명의 꼬꼬맹이들...!! 오늘 하루는 이모가 책임진다.. ㅋㅋㅋㅋ 과연... 쉽지 않았어요... 우리집 돌쟁이가 완전 엄마 껌딱지가 되어있거든요 ㅠㅠㅠㅠㅠ 육아를 하다보면 하루에도 정말정말 꼭지가 도는 순간이 한두번쯤 있는데요. ( 저는 저 스스로 감정조절이 잘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 친정식구들은 저더러 도닦았냐고 합니당 ^^; ) 이러다 내가 미쳐버리고 말지~ 하는 순간이요. 그런데 정말 희한하게도 거기에 유리천장이 있는 것처럼... 분노게이지가(?) 탁 치고 내려와요. 신은 우리가 견딜 수 있는 정도의 고통만 준다는데 (저는 무교에 가까운 사람) 정말 그 이상의 고통이 오지는 않는 것이 제 복인가 봅니다. ㅋㅋ 그래서 가끔은 교훈처럼 되새겨 보아요... 감사하게

우리집 막냉이 민수의 첫돌 셀프돌상과 돌잡이 [내부링크]

아이 셋, 셀프돌상은 처음이라 두근두근 ^^ 우리끼리 사진만 이쁘게 찍어주고 싶어서 차려본 셀프돌상이었다지요.. ^^ 첫째땐 다는 아니어도 남들하는 것들을 따라서 해왔다면 (사진 위주의 기록) 둘째땐 그냥 정신 없다가... ( 그나마 동영상 위주의 기록;; ) 셋째땐 좀만 정신 차려서 셀프사진을 많이 찍어보기로 했어요. ^^ 돌 아기들은 백일 아기와는 달리 한복외에 드레스나 정장 같은 다른 의상은 대여가 드물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자주 이용하는 쇼핑몰에서 평상시나 나들이, 기념일에 부담없이 입을 수 있는 압소바 아기 정장을 한벌 구입했어요. 나비넥타이는 탈부착 가능하고 조끼가 한세트 구성이라 봄, 여름, 가을 초 정도로 조금 서늘한 날도 이쁘게 입힐 수 있을거같아요. 아기들은 땀이 많으니 그래서 서늘하게 해줘야 하잖아요. ^^ 프핫.. 옷 얘기를 이렇게 하다니 ㅋㅋ 이런일은 처음인데 득템한 기분을 제가 이렇게 블로그에 푸네요(?) ㅎㅎㅎㅎㅎ 박수, 주세요, 안녕, 이쁜짓(?)~ ㅎㅎ

밀리에디터클럽 또 하고 싶다! 활동증명서와 수브다니와 파우치 도착! [내부링크]

외할머니댁과 이모집에서 우당탕탕쿵탕 잘놀고 잘먹고 잠보충도 하고 정신력 충전도 하고 그렇게 즐거운 여름방학 중 열한밤을 보내고 드디어 집으로 왔습니다!! ^ㅡ^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도로위에서 몇시간을 보냈는지 ㅎㅎㅎㅎ 퇴근시간에 안걸리려고 (진짜 블랙홀같은 구간.. 미래도시 '오산'한테 당해서ㅋㅋ 결국 저녁 6시반 쯤에 집도착 ㅠㅠㅋ) 돌쟁이랑 아이들이 자는 동안 최대한 달리느라 휴게소도 건너뛰고 ㅋㅋ 오매 배고픈것.... 아침까지만해도 친정이 최고다! 해놓고 집에 도착하니 우리집이 최고라는 말이 절로 나오더군용... 집이 좋았던 이유는! 고통 끝에(?) 밥도 먹고 화장실도 가고 씻고 자고 하는 것도 있었지만! 밀리의 서재에서 밀리에디터클럽 회원으로 활동한 활동증명서와 굿즈들이 도착했기 때문이었어요!! >.< 즐거운 곳에서 는 날 오라하여도~ 내 살림과 내 육아템과 내 책상이 있는 곳 내 집 뿐이리~ ㅋㅋㅋㅋㅋ 친정이 너무 좋았지만 .. 정말 너무 좋았지만 울 돌쟁이 민수씨를

언어를 디자인하라 [내부링크]

오늘 저녁 저의 어머니께서 카톡으로 링크를 몇개 보내오셨어요. 유영만 교수에 관한 내용이었고, '언어를 디자인하라' 라는 메시지와 같은 제목으로 유영만 교수가 쓴 책의 서평이었지요. 늦은시간이어서 길게 여쭙지는 못하고, 그 책을 읽은 기억은 나니... 아는체가 하고싶어졌습니다. ㅋ 언어를 디자인하라 저자 유영만,박용후 출판 쌤앤파커스 발매 2022.08.31. 저는 사실 이 책을 초반에는 별로 좋아하지 않았어요. 미리 총평을 하자면, '맛없는 매운맛'의 고추냉이 한스푼 삼킨 후에야 맛 볼 수 있었던 영양만점의 계란말이!!! 같은 느낌이랄까요? 책의 초반부터 삶의 격이니, 레벨이니 하는 단어부터 시작해서 성공, 미천 이런 자극적인 단어들로- 언어세계를 아직 디자인하지 못한 사람들을 얕잡아 비판하는 것 같았어요. 생물들을 생명의 사다리에 놓은것처럼 ( 룰루밀러의 책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의 데이비드 스타 조던 처럼, 그러니까 우생학처럼. ) 이사람들도 우리의 말과글 만으로 우리의

드래곤 종이접기, 스마트폰 중독 예방 초등학교 저학년 추천도서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추석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 이번 연휴는 개천절이 포함돼 상당히 쉬는날이 긴데요. 저희는둘째가 추석 바로 전날부터 열이 오르면서 이틀전부터는 첫째도 펄펄 끓고, 어제 저녁부터는 ㅠㅠ 셋째도 열이나고 있는 중이랍니다. 어디 나가지도 못하고 집에서만 복작복작. 자연스럽게(?) 늘어나는 스마트폰과 TV 이용시간...!!! 셋째가 한창 이유식먹으며 여기저기 묻히고 튀기고 손으로 먹다가 머리 만지고 ... 할때라 유독 첫째와 둘째 아이에게 신경써줄 시간이 없는 요즘이지만.... 그래도 이건 못참지!!!!! 저는 다시 또 한번 스마트폰과의 전쟁을 선포하기로 합니다. ㅋㅋ(응?) 하지만 100퍼는 안될거에요. 이미 아빠랑 매주 하는 스마트폰 게임이 있기때문에 그것까지는 막을 수 없고, TV도 특정시간에 골라보는 프로그램은 허용할 계획 ^^ 스마트폰 중독과 전쟁의 방향이랄까, 제 기준을 말씀드리면 하고싶어서, 자기가 세운 계획 안에서 하는 건 괜찮지만 할 일이 없어서, 심심해서

아기가 열날때 유용한 앱 열나요!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추석 연휴가 길어 힘든 엄마들 많으시죠 ㅎㅎ 아이들도 연휴가 긴 탓인지 며칠동안 많이 피곤해하더라고요. 그런 이유로... 이번 독감 예방접종은 서두르지 않으려고요 ㅜ.ㅜ 그래서 개천절 전날 반짝! 하루 문연 병원이 있어서 추석 전날부터 열이 났던 둘째와 둘째에게 옮은 첫째를 데리고 그리고 막둥이는 혹시 옮지 않았는지 진찰해보고 대비하거나 괜찮다면 일본뇌염과 A형 간염 예방접종을 하기 위해 병원에 아침 일찍부터 방문 했어요. 추석연휴때 아이들 열감기 간호하느라 상비약으로 마련해둔 해열제가 바닥났기도했고 개천절 바로 전날이었기 때문에 또 울 애들 어떻게 될지 몰라 미리 약이라도 타놓으려고 했지요. 독감예방 주사도 맞아야하는데... ㅎㅎ; 어제부터 시행되었으니 아이들 컨디션이 괜찮다 하시는 분들을 챙겨서 접종하시길 바라요. ^^ 엄마 컨디션도 중요! 다행히도 울 막둥이는 진료결과 둘째와 첫째한테 옮지도 않았고 접종 가능하다 해주셔서 일본뇌염과 A형간염 예방접종을 했고 독감은 5

[20.Blog] 기록이 쌓이면 편지가 된다 [내부링크]

아이들과 보낸 일상, 나들이, 책놀이, 집콕놀이... 처음엔 그저 독후활동을 기록하기 위해 블로그를 썼던것이, 나중에는 아이들에게 '너희들이 어릴때 엄마와 이렇게 놀았단다.' 하고 함께 떠올릴 수 있는 추억이 되었어요. 그리고 우리의 이런 기록들은 멀리 계신 할머니께는 편지나 마찬가지랍니다.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을 더욱 많은 사진과 영상, 긴 글로 생생하게 알려드릴 수 있거든요. 네이버 블로그 20주년 캠페인 기록이 쌓이면 뭐든 된다! 모든 기록이 뭐든 될 수 있는 곳, 블로그 https://mkt.naver.com/p1/blog-20th-anniversary

비로소 마음에 든 운주사, 김지연 작가의 판화그림책 <달빛춤>을 소개합니다. [내부링크]

오랜만에 돌아온 그림책 리뷰예요. 이번에는 조금 독특한 이야기와 그림이 있는 김지연 작가의 판화그림책, <달빛춤>의 서평입니다. '판화'라고 하면 검은 고무판 위를 조각칼로 음각 또는 양각으로 파낸 다음 색을 바르고 종이에 찍어낸 그림을 떠올리는데요. 그래서인지 학교 미술 시간에 손도 다쳐가면서 땀 뻘뻘 흘리며 파내던 검은 고무판과 조각칼, 그리고 반 친구들의 멋진 그림들이 생각나면서 <달빛춤>에서도 어떤 그림들이 펼쳐질지 매우 궁금했습니다. 왜나하면 이 책의 표지가 정말 정말, 상당히 화려했거든요! 그럼에도 어떤 지면은 판화같고 어떤 지면은 판화스럽지 않아요 동글동글 몽글몽글 신비한 분위기를 풍기는 표지 바로 뒷면의 그림입니다. 저는 이런 시작과 끝을 보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땅위의 풀 한포기, 모래 한 줌 구름 한 점과 바람 한 줄기까지 보름달빛의 기운을 듬뿍 받은 것 같네요. 본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지기 전 시 한편이 수록되어있어요. 김지연 작가님의 '운주사에서'라는 시입니다.

10월 25일은 독도의 날! 기념시화전에 참가한 우리가족최고 [내부링크]

이번 한글날 연휴에는 추석때부터 모두 감기에 고열에 집에서 꼼짝못하고 있었기때문이기도하지만 (그 ... 머시냐... 워낙 제가 집순이이기도하고c) 집에서 해결해야할(?) 일이 있어 바깥 구경은 엄두를 못냈어요. 그거슨 바로... 독도에 대해 자료조사하기....!! 두둥 갑자기 독도의 날 시화전에 참가하자니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거 말고는 정말로 아는 것도 없고 관련 시도 하나도 모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거든요. 애니메이션으로만 봤던 강치에 대해서도 궁금하고, 요즘 우리 독도는 누가 지키는지도 궁금하고. 우리땅을 지키기 위한 우리나라의 움직임 등을 구체적으로 알고싶었지요~ 실제로 독도가 어떻게 생겼나 옛날에 본(?) 그대로 잘 있나(?) 확인도 하고요. '독도는 우리땅' 가사가 좀 바뀐 건 알고 있었지만 우리가 알면 좋을 비하인드 스토리 같은 건 없는지 등등 .... 독도의 새주소 확인도하고요. ^^ 자료조사를 해본 결과 생각보다 음 독도에 대한 정보나 홍보사이트들이 좀 .. 여기저기

John Montrol 존 몬트롤의 드래곤접기 도전! 이젠 Robert Lang로버트 랭의 종이접기에 대해 알아보자 [내부링크]

안녕하세욧! ^^ 아직도 다 떨어지지않은 감기... 그러나 '나 감기일세...' 하고 언제까지 골골 댈 수도 없고 ㅠㅠ 어떻게든 애들 밥차리고 씻기고 재워야하는 삼남매 엄마니께요 요즘은 수시로 쉬고 있습니다. 잘 수 있을 때 많이 자요... 이번 감기 참 안떨어진다며 몸살에 이어 두통이...ㅠㅠ 그리고 근육통은 왜 이렇게 오래가지? 했는데 알고보니 멍이 들어있었던.. 그.런.데. 내가 어깨에 멍이 들 일이 대체 뭐가 있었나 아무리 생각해봐도 모르겠는 -_-;; 다들 그런 경험있으시자나요? ㅋㅋ 나만 그런가? ㅋㅋ 우리 막둥이.. ㅋ 생후 14개월인 밍뜌뜌는 걷고 뛰고 침대위에 올라가고 주방 여기저기 다 뒤져서 꺼내보고... ㅎㅎㅎ 다행히도(?) 화장실과 현관은 아직 진출하기 전입니다만.. ㅋㅋㅋ 삼남매 엄마는 생각보다 참으로 정신없군요!! ^^; https://blog.naver.com/hols7f/223227399952 드래곤 종이접기, 스마트폰 중독 예방 초등학교 저학년 추천도서

[20.Blog] 10월 22일 오늘의 블로깅 [내부링크]

c️ 오늘의 날씨 제주는 맑음! 가족과 함께 제주에 다녀왔습니다! 아직.. 여독이 풀리지 않았지만 다사다난했던 그리고 행복했던 추억 곧 포스팅 할게요! 네이버 블로그 20주년 캠페인 기록이 쌓이면 뭐든 된다! 모든 기록이 뭐든 될 수 있는 곳, 블로그 https://mkt.naver.com/p1/blog-20th-anniversary

아기와 함께 제주여행! 10월의 옷차림 우도는 날씨가 캡짱 조오타 [내부링크]

드디어 저희가족 10짤이, 6짤이, 생후 14개월짤이 삼남매와 60대 시어머니, 남편과 저 6가족이 제주도에 다녀왔습니다 ^^ 우도도항선선착장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등용로 130-19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비행기를 처음타보는 우리 아이들 바깥 풍경을 보며 감탄하고 또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느라 바빴을거같지만 사실은 막둥이 달래기 바빴답니다. 드디어 제주공항에 도착! 롯데렌트카로 가는 타요버스를 타고 렌트카를 인수하고 유모차도 함께 대여! 자동차용 어댑터를 깜빡해 그것도 대여하고^^; (그런데 카니발은 USB 포트가 앞 좌석 어깨부분에 있습니다. 참고!) 트렁크에 짐정리를 하는데 그때에서야 우리 막둥이 밍뜌뜌가 .. 응아를 했었다는 사실을 안..^^;; 그래서 비행기에서 그렇게 불편해했구나 ㅠㅠ 우리는 렌트카를 타고 바로 우도로 향했습니다! 우도는 오전에 일찍 들어가 잠시 보고 나올 생각이었고, 우도에서 점심을 먹은 후, 제주 휘닉스 리조트 체크인을 위해

크리스마스 집꾸미기 계획!! [내부링크]

지난번에 존 몬트롤을 시작으로 다른 종이접기 공예가, 종이접기 예술가들에 대해 조사하면서... 전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오리가미'라는 단어는 종이접기를 뜻하는 단어로는 페이퍼 폴딩 그외에도 페이퍼아트, 페이퍼 크래프트 등이 있지만 그럼에도 검색어는 origami로 .. ㅎㅎ origami 검색했을 때 위키백과에서 원문과 한글판의 정보는 질도 양도 넘나 다르다!!! 오리가미는 좁은 의미로 정사각형의 종이를 자르지 않고 접어 만드는 것을 의미하지만 넓은 의미로 쓰일 때에는 직사각형의 종이, 동그란 종이도 쓰고, 지폐, 휴지, 냅킨도 이용하며.. 종이를 접어서 자르거나 붙이는 것도 포함이 된다! 그의 범주에서 조금 벗어난 kirigami 같은 단어들도 있다는 것을 알고난 후부터는 머니가미, 모듈러 오리가미에 대해 서도 알게 되면서 아, 내가 지금껏 접어온 것들이 뭐였는지도 깨닫게되고... ㅎ 키리가미는 종이가 너덜거려서 쌓인 먼지 제거가 힘드니 (집꾸미기에 큰 공헌을 한 오브제들은 장기 보

아기와 함께 제주여행! 10월의 성산일출봉과 아쿠아플라넷 제주 [내부링크]

크흠흠 제가 사실 고백하자면 제주여행 가고 싶기는 했지만 제주여행 정말 가도 괜찮을까 ... 에 더 가까웠습니다. 우리 아기는 생후 14개월 쯤이었고 수유부터 잠자리, 배변과 컨디션 조절까지 제가 책임지고 담당해야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물론 가족들이 도와주지만요. 그래도 내 아이잖아요.) 그 부담감에 솔직히 말하면 가고싶은데, 가고는 싶은데.... 피치못할 사정이 생겨서 안가는 상황이 되더라도 난 오히려 다행으로 여길 수 있을 거같은 기분이었달까요. 엄마가 독박육아를 하다보면 아이들의 케어나 컨트롤이 육아를 도울 수 있는 가족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엄마에게 최적화되어있기 때문에 하다하다 안되면 모든 것은 엄마에게 요청하게 되어있고 엄마라면 당연히 그럴 일이 생기기도 전에 이쪽일 저쪽일을 하고 난 후 그쪽 일도 처리를 하겠죠 그런일이 반복되다 보면 더더더더 헤어나올 수 없는 독박육아...!!! 점점 그 늪에 빠지게 되는 현상이 생기게 마련이고 엄마 혼자만의 외출은 온가족의 부담스러운

아기와 함께 제주여행, 10월 비온 뒤 급 추워진 미로공원과 만장굴! [내부링크]

제주여행 3일차, 여전히 좋은 날씨가 이어지기를 바랐지만 ..... 그리하여... 휘닉스 제주에서 저녁에 즐겼던 이 좋은 수영을 다음날 오전에도 꼬오옥!!! 하고 체크아웃을 하리라 다짐했건만!! (정말이지 실내와 야외가 연결된 수영장 너무 좋았다요. 대형스크린으로 비긴어게인 나오는데 운치가 끝내줬어요.) 저녁 7~8시 쯤부터는 비가 오기 시작하더니 다음날 아침엔 맑음!! 그.러.나. 전날에 비해 기온이 10도 이상 뚝 떨어진 cc추운!!! 날씨가 되어버렸던 것이었던.. 것이었던..... 것이었슴다....!!!! 그래서 아쉽지만 수영장은 포기 ㅠㅠ 휘닉스 제주에서 느긋하게 뷔페조식 먹고 바로 옆 키즈카페에서 한시간쯤 놀았던 거 같아요. 비온 뒤 기온이 뚝!! 떨어진 제주는 정말 추웠어요. 바람도 제법 세서 저 조차도 경량조끼로는 안되는...!!! 딱 출발할 때의 수원 날씨랑 같았다죠. 얇은 패딩 정도는 걸쳐줘야했습니다. 잠시 광치기 해변을 거닐기 위해서 주차를 했는데, 정말 바람이 많

[2023 마이 블로그 리포트] 데이터로 알아보는 블로그 속 숨은 직업 찾기! [내부링크]

오호^^ 이정도면 책한권인가요 그런가요... ㅎㅎ 올해 저의 활동은 책쓰기와 모두 연관이 되어있는데요 ㅎㅎㅎ 아이들에게도 독서가 글쓰기로 이어질수 있도록 지도하고있답니다. 정작 저의 개인책은 !!!!!! 곧 나오겠죠? ㅎㅎ 며칠 후면 저의 공저책과 저희 아들과 함께 쓰고 그린 그림책이 출간된답니다 ^^ 2023 마이 블로그 리포트 올해 블로거들의 직업을 공개합니다! 내 직업 확인하고, 2024년 행운도 뽑아보세요! https://mkt.naver.com/p1/2023myblogreport

6세 딸아이의 작가 데뷔현장️ 시집출간회와 사인회 다녀오다!(feat. 6세 유아 동시짓기 꿀팁)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요즘 저희 아이들이 글쓰랴 책쓰랴 엄마 개인책 쓰는건 뒷전이고 ㅎㅎ 요거 도와준다고 많이 바쁘네요 ㅎ 막냉이 밍뜌뜌 낳기 전에 첫째와 둘째에게 정말 책을 많이 읽어주고 독후활동을 많이 해줬는데요. 아무래도 놀아주는 수준이 ... 아이가 둘 이상 있게 되면 특히 책은 상향평준화(?)가 되는지라, 둘째에게 상대적으로 뭔가 더 신경써주지 못한것 같은 느낌이 있었어요. 다행히 터울이 4살차이여서 9살때부터 첫째는 잠자리 독립을 했지만 (엄마가 읽어줄 때는 자기전에 책을 많이 읽거든요 ㅎㅎ 이젠 혼자서 침대에서 데굴데굴 학습만화 실컷보다가 자요.) 셋째를 낳은 직후라 여전히 둘째에게는 책을 맘껏 읽어주질 못했어요. 일주일에 한번은 아이들과 1대1 데이트를 해야지, 했는데 현실적으로 그것도 마음대로 되지않는 ... 그나마 눈높이 창의독서와 리딩게이트 서포터즈를 하면서 아이와 함께 독서할 수 있는 시간을 낼 수 있었지요... (미션이 있어야 움직이는 엄마.... ) 그러던차에 독도의

그림책 <재주 많은 다섯 친구들> 드디어 출간^^ [내부링크]

그동안 이 그림책을 만든다고 몇 번 멘탈을 수습했던지 ㅎㅎ 취미처럼 시작한 그림책 만들기가 점점 진지한 작업모드로 변해갔던 요 며칠 ㅎ 드디어 이지영 작가가 쓰고, 아들 김태연이 그린 <재주많은 다섯친구들> 전자 그림책이 출간 되었습니다. ^^ Yes24와 교보문고에서 만나실 수 있답니다! ^^ 언젠가는 종이책이 될 수 있도록 <재주 많은 다섯 친구들> 다음 편도 만들어갈 예정이랍니다. 자연을 보호하고 동물들을 지키는 재주 많은 다섯 친구들의 모험을 기대해주세요!!^^ #꿈트루 #그림책만들기 #전자책만들기 #꿈블 #꿈블지영 #꿈블_지응지음이지영 #재주많은다섯친구들 #패러디 #브롤스타즈

엄마들의 희로애락이 담긴 에세이, <엄마의 온도> 출간! [내부링크]

저도 공저책을 썼어요. 엄마가 되기 이전에도, 엄마가 되고 난 후에도, 우리의 삶을 숨쉬게 했던 희로애락에 관해 8인의 엄마들이 쓴 에세이입니다. 이 책이 각자의 개인책을 낼 수 있도록 발돋움하는 계기가 된 것은 물론이고 각자의 역사를 돌아보며 희를 쓸 땐 미소짓고 로를 쓸 땐 분노하기도하고 그럼에도 어제보다 또 한뼘 성장한 나, 새로운 나를 발견하기도 했던 시간 글쓰기를 통해 응어리진 마음이 조금은 씻겨 나가는 기분은 진심을 다해 글을 쓰고있는 모든 작가님들에게 주어지는 선물이었답니다. 교보문고, Yes24 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함께 글쓰기하는 시간이 너무 좋았기에, 공저에 참여하신 하프챌린지 멤버 8인의 작가님들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글을 쓰는 시간을 갖고 싶다고 여러번 말씀을 해오셨고, 글쓰기외에도 드로잉 등 강의를 요청하시는 분도 계셔서, 함께했던 로쉬니 작가님과 제가 시화집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드로잉과 시짓기 클래스를 기획 중에 있답니다. 조만간 로쉬니 × 이지

꿈트루 출판사 북토크, 3부 진행을 맡은 날...! [내부링크]

지난주 토요일은 시어머니께 돌쟁이 밍뜌뜌를 부탁드리고 탱니와 밍쪼이를 데리고 서울에 간 날이었다지요. 바로... 꿈트루 출판사 북토크가 있는 날... !!! 인투인님께서 이렇게 명찰도 만들어 주시고 ️ 저의 공저책 <엄마의 온도>와, 탱니와의 합작품인 <재주 많은 다섯친구들> 북토크가 예정 되어 있었고, <재주많은 다섯친구들>은 3부의 마지막에 배정, 별님할머니도 3부로 내려왔어요. 저는 3부 진행을 맡았고 ...!!! 설렘인지 떨림인지 모르겠지만 지난해 북토크에 가지 못해서 아쉬움이 너무 컸기에 너무 설레었답니다. ㅎㅎ 어쨌거나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 대본을 막 써놨드랬죠. ㅎ 탱니가 인터뷰를 넘 쑥쓰러워 했는데 막상 현장에 도착하니 자기도 엄마 대본에다가 뭐라고 쓱쓱 써넣습니다 ㅎㅎㅎ 북토크에 다뤄질 책들이 모두 한자리에...!! ^^ 너무 감동이었어요. 인투인님께서 시간날때 와서 향수 만들라고 하셨어요!! 언제가지!! 냐하~~~ 3월? ㅠㅠ 향수에는 <엄마의 온도> 표지 일러스트

6세 밍쪼이 드디어 발레 등록! 진작해줄걸 [내부링크]

그동안 우리 밍쪼이를 태권도를 보낼까 미술을 보낼까 발레를 보낼까 피아노를 보낼까 엄~~~~ 청나게 고민을 했더랬습니다. ㅎㅎㅎㅎㅎ 아이는 뭐든지 배우고 싶어했고 저는 뭐든지 보내주고 싶었지만 왠지 엄청 망설였어요. 발레? 그것보단 태권도가 낫지 자기 몸을 스스로 지키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기죽어서 자기 할 말을 못하는 일은 없어야 하지 않겠느냐는 생각 태권도? 근데 큰 아이들한테 치이는 일은 없을까? 또래 친구들이 다 하는데 발레도 한번 보내 볼만 하지 않을까? 아니아니~~ 그것보단 미술이 급하지 않을까? 그림작가 되고 싶다는데..... 꿈에 다가갈 수 있게 도와줘야지! 이미 태권도와 발레를 다니고 있는 친구 엄마들의 이 얘기 저 얘기도 들어보고 해봣지만 그랬지만 그런데... 그렇게 망설인 이유가 알고보니 저에게 있는 게 아니겠어요??? 엄마의 편견, 엄마의 로망, 엄마의 신념... 이 무색하게도 아기띠를 메고 (학원상가 엘리베이터 맨날 만원.. -_-; 유모차는 눈치보이고!

기분좋은 오후 초딩 입맛 사로잡은 허브티 [내부링크]

용인 동백. 고울연차님의 티 스튜디오에서 꿈블정모를 한 날 고울연차님께 '기분좋은 오후'를 받았어요. 시어머니 쉬시는날 중 어느 오후에 원래는 커피러버지만 그날 따라 기침도 하시고 카페인은 몸에 좋지 않으실거같아 '기분좋은 오후'를 우려 드렸지요. 저희집 주방의 코너 상부장인데 바로 밑에 정수기와 커피머신이 있답니다. (진지한 말투 무엇... 속이 간질간질... ) 차는 항상 저 상부장에 정리해요 직접만든 귤청이나 친정에서 받아온 도라지뭐시기, 홍삼뭐시기 ... 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함니다 친정에서 받아온건 늘 이름을 까먹습니다. 엄마 미안... ㅎㅎㅎ; 요즘 황칠을 좋아하시는 우리 엄니 그리고 추석때 선물로 들어온 차들 유자청 레몬청은 다먹고 없 ㅋㅋㅋ 저 도라지생강차에 꿀 타서 한잔씩 아이들 주면 아주 좋아한답니다 ㅎㅎ 이건 제 보물... (읭? 그건 오바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커피머신을 가져본지 1년 밖에 안돼서 커피라이프가 아직 넘 신납니다. 바로 앞에 보이는 것이 고울연차님께서

윤채근 소설 '고전환담' | 자기만의 역사적 진실이란 무엇인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늘은 문학 동네 출판 윤채근 소설 '고전환담' 서평을 들고 왔습니다. 너무 오랜만의 서평같아요! 고전환담 저자 윤채근 출판 문학동네 발매 2023.11.29. 분명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를 읽고 있었는데 말이죠 그 책의 중반, 간디 이야기의 중반부를 읽다가 억압, 투쟁, 분노.... 그리고 요가익스프레스 간디가 말하는 남자다움에 대해 더 볼 것도 없이 책을 내던지고 <엄마의 온도>에 실린 제 이야기에서 '로'를 썼다지요. 엄마의 온도 저자 로쉬니,솔아,올리비아준,이지영,인투인 출판 꿈트루 발매 2023.12.06. 네이버 글감에 검색해보니 당당하게 결과에 등장해서 또 반갑습니다 헤헷 고전 환담(古傳幻談). 대체 무슨 이야기가 이 안에 들어있을까. 왜 '환담(幻談)'이라 이름붙인걸까. 잠시 08년도 이야기... 막내작가로 있을 적에 다른 팀 PD님 부탁으로 잠시 취재하다가 어느 역사 소설가분께 메일로 출판되기 전의 원고들을 받아 읽어본적이 있었는데 그 원고를 받아보면서 고

삼남매의 집콕 크리스마스 풍경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크리스마스 잘 보내셨나요 ~~ 저는 솔직히 말하면 이런 질문에 바로 답을 못해요. ㅋ 잘 보냈나? 어떻게 보내는게 잘 보내는 거지? 그런데 왜 집에만 있었더라???? 하고 스스로에게 의문을 던지는 편입니다. 그래서 잠시 혼란과 멍 사이를 헤매다가 대답을 기다리는 상대방 얼굴을 보고 정신을 겨우 차리고 대답을 하죠. "음...? 잘 지낸거같(?)기도하고...? 그럭저럭요." 그러고는 계속 혼자 혼란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상대방에겐 인사일 수도 있는데 왜 그렇게 진지해있었는지.... 지금 생각해보면 왜 대답을 그런식으로 했는지 이해가 안가는 저의 행동 -_-...... 대체 왜그러는거야 왜 다음에 저 같은 사람을 만나게 된다면 (-_-! 충격과 할말없음의 대잔치일지도) 저는 잘 보낸 것의 기준을 말해주겠어요 (그런게 있을리가!!!) 왜케 진지하지 ㅋㅋㅋ 어쨌거나 저는 정말 재미없는 크리스마스를 겪어보았기 때문에 ㅎㅎㅎㅎㅎ 자, 크리스마스 이브날 아침부터 저는 거실을 싸

아듀 2023 연말에 저지른 앗! 나의 실수! [내부링크]

연말에 정신이 없다보니 실수를 몇가지 하게 되었는데요 후후후 대체 제가 무슨 실수를 했을까요? 캬캬캬 잘 찾아보세용.... 정답은 스크롤하다보면 나와요.. ㅋㅋㅋ 건형의 추천으로 회원가입 후 구입하게 된 플랜커스 다이어리 속지 체험판!! 요일별 체크 해빗트래커 마스킹테이프가 눈에 들어오고~~ ㅋ 품절이 임박해있는 라인 속지가 눈에 들어오고오오오... 마스킹테이프도 인기 상품은 품절! 아쉬워하면서 일단 체험판속지부터 질렀지요. ㅎ 드디어 도착한 속지 ^^ 비닐봉투에 담겨서 구김없이 잘 왔어요. 저건 속지만 따로 포장한 봉투. ^^ 와 새거다 새거 ^^ 히히 넘겨보면 가이드 페이지가 쭈루룩 나옵니다. 어디보자~~~ 월간 계획표인데도 하루를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미리 설계할 수 있는 것 같아요. 프로젝트 리스트에는 그래프도 그릴 수 있고, 하루 이상의 일정에도 따로 표시 할 수 있어 출장이 잦은 분께 유용할 것 같습니다. c 저 같은 경우 독후활동을 예로들자면 1시간 내에 뚝딱 끝나는 경

아듀 2023! 냐하️ 나를 칭찬해 [내부링크]

어제에 이어 연말결산 분위긴데요 ㅎㅎ 지난날을 되돌아 훑어보지는 못했지만 지금의 내 모습은 지난 시간의 내 모든 것이 쌓여 만들어지는 것이니까요 실수는 그럴수도 있지~ 라고 넘어가고!! 칭찬을 더 많이하는 새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그런 의미에서 지금부터 저를 칭찬해보도록 할게요 ㅎㅎ 요 며칠전에는 저에게 택배상자가 하나 도착했습니다! 이렇게 번듯한(?) 체국씨네 상자가 우리집에 오다니! 새삥이죠 귀한 상자에요 그렇구말구요 으흐흐흥 제가 올해 책쓰기 코칭을 해드린 분 중 한 분께서 저에게 책 선물을 해주셨답니다. ㅠㅠ넘 감동이고... 넘 감사한거 있죠... 아유 내가 그르케 대단한 사람이 아닌데에... 헉 이쁜 분홍 꽃모양 키링까지!! 넘 자존감 상승하는 기분이 ^^ 선물도 받고... 이지영작가 칭찬해!!! 저도 무언가를 드려야 할텐데 ^^ 최승필 작가님의 공부머리 독서법!!! 아니 이 책... 이 분... EBS에서 강연하시는거 보고 ... 책에서 다시 찾아보려고 도서관 갈

연말까지 이어진 로쉬니 X 이지영작가의 시화클래스️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여러분 2024년에는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가요? 저는 2024년에는 독서량과 사유하는 시간 그리고 작가로서 작품활동을 늘리려는 계획이 있는데요. 그래서 강의나 독서모임을 하더라도 참여자 모두의 창작을 돕는다는 목표를 가지고 모든 것을 설정할 생각입니다. 이미 그런 길을 걷고 있지만요. 그러니 글쓰기 테라피인 '나에게 묻다'도, 창작을 위한 기초공사에 가깝습니다! ^^ 당연히 우리의 시화클래스도 그러했습니다. ^^ 우리의 시화클래스는 12월 16일에 시작되었습니다. ^^ 그 이유인 즉슨, 하프챌린지의 마무리 줌 토크를 앞두고 있었기 때문이지요. ^^ 산후조리원 동기들이 끈끈한 우애를 지니는 것처럼 정신병동에도 시작과 끝을 함께하며 그런 유대가 형성될 수 있다면 우리는 그런 사이에요. 마음조리원 동기라고 해야할까, 바쁘게 각자의 삶을 살다가 하프챌린지를 계기로 만나 루틴도 챙겨보고 삶을 돌아보기도 하며 한 뼘 더 성장하기 위한 시간들을 함께 보낸거죠. 매일 서로의 일상을

오늘의 낙서c 시 : 갈아치웠다 (이지영 ) [내부링크]

(따라 낙서한 시 : 박소란, '잃어버렸다') 갈아치웠다. 셋째의 기저귀를 갈고 난 후 이제 나는 그 어떤 것도 갈 수 있게 되었다. 세상에는 갈아 치울 것이 너무 많고 그것은 어디에나 있고 여느 새해의 아침과 같이 언제부터인지 해돋이를 보러 가는 행렬에서 멀어진 먼지 쌓인 얼굴을 화들짝 털어내고 잠에서 깬 아이에게 물을 떠다 먹이며 알게 되었지 살면서 기저귀 한 번 갈지 않는다는 것은 얼마나 부자연스러운 일인가 갈아 치운다는 것은 자리를 잠시 비움으로써 자리를 내어준다는 것이다 새로운 것도 묵은 때를 내려받겠지만 때때로 머리가 복잡해 망설이기도 하지만 비록 더러워질지언정, 그러므로 울음소리가 시작되자 기다렸다는 듯 나를 보채는 물음들 기저귀를 먼저 갈아야 하는가, 밥을 먼저 먹여야 하는가 나는 오늘 새해의 떡국을 먹고 난 후 글을 읽어야 하는가, 글을 싸야 하는가. 나는 그것을 낙서라 부르기로 한다. 작가를 부르는 곳은 엎어지면 코 닿을 듯 가까운데 나는 아직 눈밭에 잠겨 있다 꼼

오늘의 필사 : 시크릿 데일리 티칭 & 두사람 (2024 day 1) [내부링크]

2024년 1일 1일! 새해부터 론다 번의 '시크릿 데일리 티칭'과 류시화의 '시로 납치하다' 필사를 시작합니다. 낭독과 캘리도 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바쁜 2024년이 될 것 같다는 생각에 최대한 심플하게 계획을 세웠습니다. ^^ 이 시를 읽으니 저는 부부가 바로 떠올랐는데요. 제가 좋아하는 노래 성시경의 '두사람'도 생각나고 집에 있는 그림책 '두사람'도 생각이 나더라구요. ^^ 우리집에 있는 두사람과 비슷합니다. 별을 아는 사람은 누구이고, 폭풍을 아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당신은 폭풍을 너무 몰라~ 당신은 별을 너무 몰라~ 라고 하는 건 아닌지 생각해봅니다. 알고보면 둘 다 필요한 거였군요!!! 보고있나 남편~ ! ㅋㅋ 나는 내가 누구이며 어디쯤 서 있는지 알기 위해 시를 읽는다. 그러므로 시인이 아니어도 시인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법을 배워야 한다. (류시화) 시로 납치하다 저자 류시화,루이즈 글릭 출판 더숲 발매 2018.01.14.

오늘의 낙서 : 내 눈에 아이 (이지영) [내부링크]

저녁 때가 되었는데 아이들이 오지않았다 시커먼 어둠이 내렸는데 전화를 받을 수 없어 자꾸만 음성사서함으로 덜컥 마음이 내려앉고 주륵 힘이 빠지는 순간 나쁜 생각을 떨치고 발을 동동 굴러올린다 손가락에 파르르 힘을 준다 그토록 간절히 바라게되는 어제와 같은 저녁식사의 제물 초조한 마음이 나를 먹는다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 통제할 수 없다는 것은 때론 미칠 노릇이라는 걸, 그럼에도 늘 그랬듯이 우리의 식사는 장난이 판치는 난장판이거나 아무도 손 대지 않아 제사를 지내는 듯 하건대 그것이 당연히 오늘도 계속되기를 제발 너무나 사랑하는 나의 아이들아 나는 무엇을 잘못했기에 오늘의 제물이 되었는가 슬펐다가 화 났다가 타들어가는 중에 왔다! 아이들이 내 눈에 다시 들어왔다... 아아 불의 뱃속을 찢고나온 나는 뒤집힌 세모눈이 되고 만다. #꿈블

오늘의 필사 : 내 심장은 너무 작아서(잘랄루딘 루미) & 시크릿 데일리 티칭 day 2 [내부링크]

오늘의 필사는 시크릿 데일리 티칭 두번째날, 그리고 류시화 시인이 소개하는 시 '내 심장은 너무 작아서', 잘랄루딘 루미의 시입니다. 오늘은 감사에 대한 내용이 있었습니다. 나의 에너지를 감사하는데서 얻고, 얻은 에너지를 또다시 감사하는데 쓰라. 진정으로 감사를 느껴라. 감사의 말을 전하는 그 '느낌'이 바로 당신의 영향력이 될 것이다. 가끔 글을 쓰다보면 저도 모르게 마음에 들지 않는 주변의 어떤것 .... 예를들면 뭐가 있을까요 (ㄴ** 어학사전?) 어쨌든 그런것들에 대해 농담삼아 빈정거릴때가 있는데 은근히 그게 퇴고할때도 안 없어지거든요 이상하게 살리고 싶은 기분 그런데 이제부터는 그러지 않기로 했습니다. 글의 흐름이 흐트러집니다. (극 중 인물은 그럴지라도 작가 이지영은 그러지 않기로) 제가 글을 쓰는 이유는 그게 아니거든요. 글을 쓰는 사람의 길을 걷기로 했다면 나는 왜 작가여야만 하는가? 자신에게 물어야 하고 나는 어떤 글을 쓸 것인가? 하는 것은 그 다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의 낙서 : 작은 변화 (이지영) [내부링크]

첫째 아이는 아끼느라 쓰지 않던 크레용과 물감 세트를 오늘 학교 알뜰장터에 팔았고 둘째 아이는 동생에게 양보하지 않던 장난감 하나를 오늘 허락해 주었고 셋째 아이는 신발장 앞에 있던 택배 상자를 부둥켜안고 아장아장 온다 어머나 이걸 어떻게 가져왔어 어서 손 씻자 황급히 택배 상자를 뜯어내 안에 있던 물건을 꺼내고 종이들을 모아둔 곳에 상자를 내려놓고 나는 아이의 손 씻기를 잊어버리고 곧 저녁식사 준비를 하고 아이들은 매일매일 변하고 나는 그것을 지켜보고 정작 어른이 된다는 것은 매일 일어나는 자신의 작은 변화쯤은 느끼지 못하는 것일까 어른이 된다는 것은 그저 지켜보는 일이 늘어나는 것인지도 아이들처럼 나도 느린 시간을 겪어보면 알게 될까 #꿈블 #꿈블지영 #꿈블_지응지음이지영 #오늘의낙서 #일간지영

오늘의 필사 : 숨지 말 것(에리히 프리드) & 시크릿 데일리 티칭 day 3 [내부링크]

오늘 필사한 내용은 끌어당김의 법칙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아이들에게도 이런 이야기를 나누어 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늘의 필사는 에리히 프리드의 시 '숨지 말 것' 입니다. 숨지 말 것 격언 같은 시네요. 저렇게 살기 위해 어떻게 균형을 잡아야하는지 물음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타나는 것 같아요. 죽을 수 밖에 없는 것들에 우리는 삶을 의지하고 있었네요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주어진 시간이 유한하고 돌아오지 않는 다는 것을 알아야 가장 인간적으로 행동할 수 있다고.

오늘의 낙서 : 몽롱한 기분 (이지영) [내부링크]

아이들과 누워 있다가 깜빡 잠들었다가 부스스 일어났다 화장실을 갔다가 퇴근해 온 남편과 이야기를하고 냉장고를 들여다봤다가 물 한 잔을 마시고 집 안을 한바퀴 돈다 오늘이 가기 전에 무언가 분명히 뭔가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이 기분은 대체 무엇일까

오늘의 필사 : 봉오리(골웨이 카넬) & 시크릿 데일리 티칭 day 4 [내부링크]

오늘의 시크릿 데일리 티칭 네번째 필사의 내용은 우리 감정에 관한 내용입니다. 우리의 감정이 그저 일상을 살면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우주와 소통한 결과라는 관점이 새로웠습니다. 책도 읽고 다큐영화도 봤는데 왜 이렇게 새로운지. ㅎ 아무래도 다 잊은 듯합니다. 나쁜 감정은 더 많은 나쁜 감정을 끌어당긴다고 했는데, 여기서 우리가 미래를 바꾸고자 한다면 이 감정을 느끼는 방법을 다른 것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우리의 나쁜 감정은 내가 집중하고 있는 무엇을 변화시키기 위해 나의 관심을 끄는 현상입니다. 나의 나쁜 감정이 더 많은 나쁜 감정을 불러오기전에 이 감정에 귀기울여야 합니다. '저 사람은 매번 왜 저럴까?' 하기보다 '나는 왜 항상 이런 기분을 느끼는 걸까?'라고 물어야 할까요? 내일의 필사가 기대됩니다. 오늘의 시필사는 골웨이 카넬의 '봉오리'. 여기서 잠깐. ㅋ 봉우리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산봉우리는 맞지만 꽃봉우리는 잘못 표기된 말. 꽃봉오리가 맞습니다. 필사를 시작하길 잘했

6세 둘째와 생후 17개월 막내의 발달, 요즘 놀이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며칠전 저의 이웃님으로부터 생후 17개월인 막냉이 밍뜌뜌 쓰라고 이것저것 물려받았는데요. 생각보다 너무 좋아해서 신기했던 시간들을 기록해봅니다. 셋째라 그런지, 형아 누나에게서 보고 배우는 것이 많아 빠르게 성장하는 느낌이 듭니다. 짜잔! ^^ 우리 둘째 김토끼양도 함께 있습니다. '그림작가'가 되겠다는 꿈을 가진 작가님이에요!! ㅎㅎ 동생이 처음 크레용을 만져보는데, 앞에서 어떻게 쓰는지 시범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손가락을 콕 끼울수도 있고, 크레용끼리 끼워서 쌓을 수도 있고, 주먹 쥐듯 손으로 막 잡고 그릴 수도 있는 손에 묻지않는 크레용입니다. ^^ 아무래도 첫째가 아들이다보니 막내의 발달과정에 있어서 첫째 때를 자주 떠올리게 되는데요. 첫째 때는 사실 이걸 사줘도 ㅋㅋ 별로 반응이 없었고, 크레용으로 쌓기놀이를 더 많이 했던것 같은데 지금은 초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색칠을 엄청 좋아하고 스스로도 자신감이 넘쳐있으니 지금 아이들이 크레용이나 채색도구에 크게

오늘의 필사 : 그렇게 못할 수도(제인 케니언) & 시크릿 데일리 티칭 day 5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늘의 필사 내용은, 어제는 우리의 감정 중에서도 나쁜감정에 관한 것이었다면 오늘은 부정적인 상황에 대한 내용이었답니다. 일부러 부정적인 상황을 만드려고 했던 적이 있었어요 당시 일하고 있던 방송국의 국장님이 저의 신혼여행을 염두에 두시고 여행 프로그램을 기획하셨고, 이문세씨를 섭외하려고 하셨었지요. 국장님은 이미 에베레스트를 몇차례 다녀오셨고 그로 인해 대통령상까지 받으셨던 분인데, 그래서 우리 예비 부부도 히말라야에 함께가서 매서운 추위와 고도의 역경을 맞닥뜨리며 이겨내보까!!! 했었답니다. 당연히 저희도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조건으로요. 솔직히 걱정됐습니다. 정말 출연해도 괜찮을까. 나도 이런일이 처음이고 예비 신랑도 이런일을 겪으며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는거에요. 카메라의 시선으로 우리 사이의 민낯이 그대로 드러날까봐서요. 결혼을 앞둔 당시에 우리 둘은 많이 싸웠거든요. 결정적으로 저의(?) 의사선생님께서 절대안정을 권하는 바람에 무산되었지요. ㅠㅠ 지금은 히말라야에

오늘의 낙서 : 애늙은이 (이지영) [내부링크]

저녁 식사준비를 할 때부터 신경성 복통이 찾아온 오늘 결국 화를 내고야 말았는데 아이들이 금세 조용해진다. 아이들 웃음소리가 끊어지니 내가 거인이 된 기분이다. 아이들이 어떤식으로 아이다움을 잃는가 나는 생각해본다 친정에 가면 도 닦았냐며 동생에게 농담을 듣고 어떤 엄마들은 마인드 컨트롤을 어떻게 하느냐고 내게 묻곤 하는데 그때마다 으쓱 어깨가 올라갔던 내가 부끄럽다 나는 하나도 어른스럽지 않다. 굳이 애쓸 필요도 없지 않은가 어른이 된 우리는 내 안의 아이에게도 귀 기울여야 할 텐데 잠들기 전 눈 앞의 아이들이 오늘 한 뼘 더 애늙은이로 자랐기를 바라지는 않았는지

공기, 빛, 시간, 공간(찰스 부코스키) & 시크릿 데일리 티칭 day 6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늘의 필사는 ^^ 시크릿 데일리 티칭은 정말 짧아요! 아침을 먹고나면 아이들과 잠시 놀아주고 막내의 낮잠시간 전후에 틈틈이 필사를 합니다. 막내 낮잠시간에는 의외로 하기 어려워요. 아이들이 방학이고 어떤날은 저도 함께 잠들고 무엇보다 필사보다 집중을 요하는 일들을 이 때 해야하기 때문에 필사를 하면서는 읽고, 쓰고, 느끼고, 깨닫는데 느끼고 깨달은 것을 정리하는데는 더욱 집중이 필요하지요. 때문에 필사와 같은 가벼운 활동을 시작했답니다. 오늘같은 주말에는 남편도 시어머니도 없어서 정말 정신이 없거든요 ㅋ 글을 쓰고 싶은데 아무런 생각이 나지 않는다면 필사만큼 좋은 활동도 없다고 생각해요 그냥하는 독서는 생각을 정리하려 잠시 빠져나오기엔 책 속의 흐름에 빨려들어가기가 더 쉬우니까요. 그래서 소설을 필사 할 때는 매일 읽을 분량을 어느정도 정해놓고 필사의 횟수도 어느정도 정해두고 시작합니다. 사실 저는 무계획적인 것을 더 좋아한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렇다고 막상 무계획적으로 하

오늘의 낙서 : 책상앞에서 (이지영) [내부링크]

내가 마주하는 이 곳은 죽음의 도시이자 동시에 생명의 도시 여기는 아기에게 젖을 먹이느라 시간의 흐름조차 계산하지 못하는 곳 군중속의 고독을 느끼며 자식들의 연락을 기다리느라 끼니 때를 계산하지 못하는 곳 보고싶다, 생각이 났다가도 이내 잊혀지는 곳 스쳐갈 바람에 날려 바닥에 떨어져 나뒹굴다가 결국 바스러지는 곳 기록하지 못할 것은 남기지 않는 곳 여기는 짓고 지우는 우리 영혼의 폐허이자 다시 그것이 잉태되는 곳 새벽달 푸른공기 꿈 속을 채우는 건 폐허를 돌아다니는 바람소리

더 푸른 풀(에린 핸슨) & 시크릿 데일리 티칭 day 7 [내부링크]

오늘의 시크릿 데일리 티칭은 어엄청나게 짧네요. 그래도 좋습니다. 필사를 하면 할수록 이런건 혼자서 쓸게 아니라 아이와 해야하는 것 같습니다. 낮에 필사 할때는 정신이 없어서(?) 몰랐는데 지금 다시 들여다보고 있으면 첫째 생각이 납니다. ^^ 만약 첫째 아이와 이 시를 필사 한다면 어떨까요? "엄마, 이 시는 무슨 뜻이야?"라고 한다면 저는 뭐라고 말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시화클래스에서 시에 대한 강의를 하기도 했지만 시에 어떤 뜻이 담겨있는지에 대해 정확히 이것이 정답이다라고 말해서는 안 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상대적으로 읽기 쉬워 보이는 시도 있지만, 시에 대한 해설을 너무 빨리 해버리면 몇번이고 곱씹어보면 알 수 있는 맛과 여운을 빼앗는 것 같습니다. 그 시를 숨 쉬라니... 글쓰기 강의 준비를 하면서 늘 느꼈던 거지만 이상하게도 글쓰기 관련 책을 어떤 책을 살펴봐도 늘 시적인 표현이 저렇게 나온다는 사실 ㅎㅎ (문법 등 교과서같은 내용의 책에서는 제외) 당시에는

고독(엘라 휠러 윌콕스) & 시크릿 데일리 티칭 day 8 [내부링크]

오늘은 컨디션이 좋지 않아 필사가 힘들었네요 ㅋ 막냉이도 자다가 자꾸깨고. 그래도 새벽에 이어가기 ㅎ 정말 진심으로 감사해야한다는거죠, 그러고보면 저는 시크릿 데일리 티칭을 필사할 때마다 우리 가족이나 누군가에게 자꾸 추천을 해주고 싶다고 하는데.. 감사가 부족하다 느끼는 사람들이 내 곁에 존재하는 것 자체에도 감사함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엘라 휠러 윌콕스의 시 '고독'의 처음 등장하는 글귀, '웃어라, 세상이 너와 함께 웃으리라. 울어라, 너 혼자 울게 되리라.' 영화 '올드보이'에 나오는 유명한 구절이죠. 저는 이 시를 통해 '즐겁다'는 감정의 원천에 대해 잠시 생각해봅니다. 저는 어느샌가 그것을 밝히려고 그 안에 갇혀있는 것은 아닌지, 그러나 한번쯤 해볼만한 도전과제 아닌가요? 이 시를 만나서 너무나 반갑습니다. 즐거움보다 고통에 대해 더 많이 쓰게되는 이유 그것이 드라마이기는 하나 본질적으로 우리는 고독하기 때문이고 그것은 미처 공유되지 못한 것이기에 그래서 그 고독의 문장

제24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 '우주의 속삭임'을 읽고 [내부링크]

우리가 우주의 속삭임을 듣는다면 아니, 외계인의 속삭임을 듣는다면 어떨까요? 그것도, 몇 년 만에 작동하기 시작한 고물 라디오에서요! (이건 저의 상상이지만요) 세상의 모든 것이 큐레이션 된 것들로 급속하게 채워지고 있는 우리의 주변. 그래서 우리는 '우연한 즐거움'을 나에게만 떨어진 행운이라 여길지도 모르겠습니다. '우주의 속삭임'이 이 동화 속의 할머니에게 떨어진 행운이었던 것처럼요. 제24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작품 '우주의 속삭임'은 오로라가 펼쳐지는 우주의 풍경이 인상적입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일러스트를 눈여겨보게 됩니다. 그림책을 보는 것처럼요. 할머니와 단둘이 살고있는 주인공. 여행자의 집 '별먼지'에 살고 있어요. 할머니는 언제나 라디오를 듣고 계십니다. 그리고, '별먼지로' 한 여행자가 옵니다. 여행자의 이름은 '제로'. 좀 더 지구인처럼 분장할걸 그랬다고 하는 장면이 나와요. 그는 외계인이겠군요. 할머니의 소원이자 예언(?)이 이루어지는

배우고 싶은 용기, 탐나는 스킬(?), 10세 아들 추천동화 어린이 필독서 '홍길동전' [내부링크]

저희 아들은 1학년 때부터 늘 핀란드 수학 교과서로 공부해오고 있는데요, 이제는 영재원에 가셔서 뵙기가 힘든 ㅋ 한아름 선생님의 추천이었다지요 ^^ 내용이 늘 알차고 기발하며 정답지는 더 알찬!! 이 책의 출판사 마음이음에 대해 알아본 적이 있었는데... 초등학생이 읽으면 딱 좋은, 저희집 10세 아들 추천동화책들도 마구 쏟아져 나오고 있지 않았겠어요. 그중 저희는 마음잇는아이 시리즈를 PICK! 겨울방학 준비는 어린이 필독서로 끝! 벌써 부자 된 기분 ^^ 사실 유아 시기에는 그림책은 얇으니 엄마가 빨리 읽고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도서를 구매할 수 있었지만, 아이가 점점 성장하면서는 읽는 책의 글밥이 많아지게 되니 책 골라주기도 쉽지 않고, 책으로 아이와 대화하려 해도 아이의 독서량과 속도를 엄마가 따라잡기가 힘들어지더라고요. ^^ ㅠㅠ 결국 베스트셀러 순위를 보고 그중에서 고르거나 그나마 나은 경우는 각종 기관, 단체들 추천도서, 어린이 필독서 등을 참고해 책을 찾아내게 되는데,

그 겨울의 일요일들 (로버트 헤이든) & 시크릿 데일리 티칭 day 9 [내부링크]

오늘의 시.데.티는 (시크릿.데일리.티칭) 끌어당김의 법칙의 시작을 알리는 듯한 내용입니다. "사람과 상황은 우리 안에 잠재된 무언가에서 기인한다." 이보다 더 강력한 구조를 찾을 수 있겠는가? "인생은 자신의 내면을 반영한다." 뜻대로 되지 않는 인생이 있다면 자신의 내면을 돌아봐야겠군요. 겨울에 읽으면 좋을 시 ^^ 왜냐하면 겨울 아침에 일어나는 사람이 추위의 매서움, 그 매서움을 견디며 방을 따뜻하게 만들어주시는 아버지에게 더욱 매서운 차가움을 내민 자식의 모습을 시를 읽으면서도 느낄테니까요. ^^ 읽으면서 냉기와 서운하다 못해 서글픔이 ㅠㅠ 하 정말 서운하다 서운해 #꿈블

사랑받으려고 하지 말라(앨리스 워커) & 시크릿 데일리 티칭 day 10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 오늘의 시.데.티는 어제의 끌어당김의 법칙을 시작하기에 앞서 왜 끌어당김이 성립할 수 있는지, 원리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 같습니다. 왜 이렇게 지레짐작해서 소개하고 있죠? 제가 ㅋㅋ 그날그날 윤슬님께 공유받은 내용을 필사하는 거라, 미리 완독해 보지 않은 점이 상당히 아쉽기는 합니다만 매일 이렇게 정해진 만큼만 딱! 볼 수 있다는 게 이게이게~ 또 엄청 새로운 재미인거같습니다. ^^ 자존감이 바닥까지 내려앉은 주인공의 한마디가 생각나네요. 소설이나 드라마에서 들어본 듯한 대목 있잖아요. "내가 없어도 이 세상은 굴러갈테니까..." 하지만 우리의 존재는 우주가 제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필요한 필수불가결한 존재! 그렇다면, 우주의 기능은 무엇일까요? 진심 궁금한데... 이 시를 10짤이 저희 아들에게 낭독해 주었더니 "뭐라고오~???" 하며 흑흑 우는 시늉을 하더랍니다. ^^ '사랑받기위해 타의적인 삶을 살지 않는 일' '스스로 모순덩어리가 되는 일' 우리가 그

오늘의 낙서 : 퇴고의 즐거움 (이지영) [내부링크]

마치 처음처럼 고독한 문장의 태어나느라 흠뻑 젖은 날개를 따가운 햇살 아래 바짝 말려 단단하게, 더 단단하게 구멍이 보일 정도로 바삭해지면 이제는 날 수 있다 당신의 우주로 고독의 문장이 그저 고독을 곱씹으려 할 때 날개는 바스러져 먼지가 되어 떠돌고 만다 즐거움이라는 것은, 끝내 없었다. 그것의 원천은 당신의 우주에 가닿는 길에 있었음을 우리는 각자의 고독에 대해 언제쯤 말할 수 있게 될까 어쩔 수 없이 나는 오늘도 당신에게 즐거움을 빌리러 간다. #꿈블

원(애드윈 마크햄) & 시크릿 데일리 티칭 day 11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 오늘의 시.데.티는 끌어당김의 법칙과 긍정적인 변화로 나를 안내하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실제로 이렇게 하는 것이 요가 시작전에 가장 처음하는 수행법과 비슷한 느낌이 있었고, 제가 지금 하게되면 잠이 들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제가 요가를 하다가 잠든 경험도 있고...) 그래서 오늘 잠자기 전과 기상 후에 해보려고 합니다. ^^ 여러분은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기 위해 어떻게 하시나요? 시크릿 데일리 티칭을 필사하면서, 저의 평소모습을 되돌아보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굳이 나를 비난 하는 무언가를 예로들지 않더라도 내가 손해를 보는 것 같다는 기분이 드는 순간에도 우리는 더 큰 원을 그릴 수 있습니다. 단지 우리는 '남들만큼' 배려받고 싶을 뿐이죠. 언젠가 둘째아이가 다니는 유치원 선생님들께서 둘째를 너무나 칭찬을 해주시던 날들이 있었어요. 적응을 잘 하지 못하는 어느 아이를 너무나 훌륭하게 이끌어주고 챙겨주는 바람에 그 친구가 서서히

오늘부터 벽돌책 시작합니다. 로버트 그린의 '인간 본성의 법칙' [내부링크]

남편이 사달라고해서 사준 책인데, 제가 먼저 읽게 되었어요. 이 책은 무려 905 페이지!!! 음.... 아이 방학이지만 괜찮습니다. ㅋㅋㅋㅋ 후후흐후 그래야 코맥 매카시의 패신저도 읽을 수 있지않겠어요? 꺄아아아아아 힘 빡! 기간은 ... 2월 기차여행 가기전인 1월 말까지.. 3주 정도 안으로 읽고 싶은데, 저에게 낮에 자유시간이 허락되는 요일은 4~5일 정도. (가끔 낭독하고 싶어서요) 대략잡아 하루 최소 90페이지 !!!!! 심호흡하고.... 퐈이탱 #꿈블

[공유] <서평단모집> 완벽하지 않아서 더 아름다운 것들 [내부링크]

1. 저의 개인책이 드디어 출간했습니다. 완벽하지 않아서 더 아름다운 것들 | 김현지 - 교보문고 완벽하지 않아서 더 아름다운 것들 | 우리는 하루하루 어떤 일이 펼쳐질지 알 수 없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내가 무슨 실수를 한 건 아니지도 확신할 수 없죠. 그래서 불안하고 두렵습니…… product.kyobobook.co.kr 2. 어떤 분에게 추천하나요? 완벽주의 성향으로 자신을 드러내기 어려운 분들 불안과 긴장을 달고사는 현대인들 가족 관계로 고민이 많은 분들 부끄럽고 자신없는 소심한 성격의 소유자들 3. 신청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신청기간 : 2월 2일 ~ 2월 5일 서평작성 기간 : 2월 25일(일) 까지 댓글로 작성한 서평링크 남겨주세요 서평작성방법 : 자신의 블로그 작성 + 온라인 서점 2곳 1. 블로그 서로 이웃 추가 2. 본 게시물 공유(전체공유) 3.블로그 비밀 댓글에 공유링크와 주소/이름/핸폰번호 비댓으로 남겨주세요 '서평

까부는 수염과 별 같은 우리가 되길. 11살 아들의 추천 동화 '까부는 수염과 나' [내부링크]

'수염'이 누굴까? 어쩌다 만난 어르신일까? '나'는 아이일 테고... 어쩐지 다른 책들에 비해 비교적 나중에서야 집어 들게 된 책이 있었습니다. 바로 '까부는 수염과 나'. 책장에 들어찬 다른 책들 틈에 꽉꽉 끼어 표지를 드러내지 못해서인지, 상상력을 덜 자극하는 기분이었지요. '수염'이 생쥐고, '나'가 돌이라는 걸 알기 전에는요!! 이 책은 문학동네 어린이 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한 차영아 작가님의 작품이었어요. 이 분은 저처럼 SBS, EBS 방송작가로 활동하시기도 했네요. 음 저도 EBS에 한번 가보고 싶었.. ㅋㅋ 차영아작가님의 수상작인 또 다른 책이 마침 저희 집에 있어서, 11살 아들의 8살 생일날, 이 책을 선물해 준 친구가 생각나기도 했던 ^^ "탱니야!!" "응?" "시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임~!!!!!" "왜 그래 엄마?" ㅋㅋㅋ "무슨 뜻이게? 시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

언어가 다르다는 건, 서로 들여다 볼 삶이 있다는 것. 11살 아들의 추천동화, '사투리 회화의 달인'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 며칠 전 저와 제 남편은 임영웅을 좋아하시는 시어머니를 위해 다음달인 5월! 25일!26일!에 열리는 임영웅 서울콘서트 티켓팅을 했답니다. (장소가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이더라구요. 여기도 남편과 저의 추억의 (웃픈) 장소... ㅋㅋㅋ) ㅋㅋ 티켓팅은 왜 하려고 마음을 먹을 수록 실패가 크게 다가오는 것인지. ㅋ 그전에도 티켓팅을 해봤지만 그때는 멋 모르고 덤볐어서 .. ㅋ 한것 같지도 않고요. 이번에는 정말이지 시간이 다가올수록 8시 땡! 하기 전까지 정말 마음이 막 떨리고 그렇더라구요 ㅎㅎ나대지마 심장아... 대기순서를 기다리면서도 그렇게 쿵쾅쿵쾅 심장으로 몰리던 피가 이미 비어버린 좌석들을 하나하나 확인하면서부터는 스르륵 빠져나가는 느낌이랄까 어질어질 . ㅋㅋ 어쨌든 집에서 PC와 스마트폰으로 본격 티켓팅 하려던 저에 비해 산에서 자기 스마트폰으로 티켓팅하게된 남편... 저희 두사람중... 저는 당연히 제가 성공할 줄 알았는데 남편이 성공했더라고요! 오모모모못 시엄

런포더문 5회 버추얼런 참가신청! 함께 달려욧 [내부링크]

4회에 참여했던 버추얼런 그때받은 선스틱이 다써가서 생각났던 날 뙇 모집을 시작하지 몹니까! ㅎㅎ 그저께 신청했는데 블로그에 공유가 안됨 ㅠ.ㅠ 우쨌든동 이번엔 2달간 요가로 다져진(?) 체력 ㅋㅋ 올해도 달려보자구우...!! (그래봤자 걷뛰겠지만 ㅎㅎ !) https://runforthemoon.com/index.php RUN for the MOON(런포더문) 생리대기부 지파운데이션 기부런, 5.28km/10km 러닝 runforthemoon.com #RUNfortheMOON #런포더문 #지파운데이션 #생리대기부

굿노트다이어리속지 독서노트 DEEP BOOK으로 더 깊이 읽고 기록해요 (갤럭시 탭 삼성노트 앱에서도 very GOOD BOOK!!️)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 꽃구경 한 지 며칠이 지나지도 않은 것 같은데 4월도 이제 거의 지나가는 듯 하네요. 벌써 덥다니 ^^; 4월의 저는 오프라인 독서회를 기획 중에 있어요. 4월의 끝을 잡고~ 4월 29일에 시작하려고합니다! ^^ 독서 모임을 운영하다보면 책 선정 작업을 안 할 수가 없는데요. 글쓰기를 위한 독서회인 만큼 책 선정에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이번에는 김유진 코치님과 콜라보가 이루어져 참여자와 다함께 코칭이 진행되는 독서회인 터라, 더욱 '첫 책' 선정에 신중을 기하고 있어요. 책은 항상 옳지만, 그래도 최대한 얻어갈 것이 많은 책을 고르고 싶어서요. 그래서, 독서모임을 개편(!) 할 때마다 소개하고 함께 읽곤했던 '아티스트 웨이'를 다시 펼쳐보았답니다. 갤럭시탭S9FE 를 구매한 이후부터 쭈욱 굿노트와 라미알스타로 디지털 필사를 하고 있던 저에게 어느날 알게된 독서노트 속지가 있었어요. 이름도 간결하고 명료한 '딥북(DEEP BOOK)'. 굿노트다이어리속지처럼 쓸 수

사춘기 감성은 이런것! 엄마의 삶과 아이의 삶을 돌아보게 되는 책, '엄마의 결혼식' [내부링크]

1~2주 전 쯤이었을까요. 11살 아들과 함께 책을 읽다가 이번주에는 무슨책을 읽을까? 이야기를 꺼냈더니 자신만만한 아들의 대답. "나, 생각해 둔게 있어. 다 읽었어. 근데 엄마, 엄마 그거 보면...." "오, 다 읽었어? 근데 그 책이 왜?" "...아. 엄만 정말 충격 받을거야. 놀라면 안돼. 알겠지." 말하면서도 그 충격(?)이란게 생생하게 되살아나는지, 일을 벌린채 허공을 보며 생각에 잠기는 아들... ㅎㅎ 아니~ ㅎㅎㅎ 엄마가 충격을 받으면 얼마나 받는다고~~~ ㅎㅎ 듬직한 우리 아들이 엄마 걱정도 다해주고 ㅎㅎ 그래서 그 책이 뭘까? 하고 제목도 물어보지 않고 설렘의 시간을 가졌더랬지요. 그리고 아들이 가져다 준 책. 아들이 말합니다. "엄마, 이 책 제목이 뭔 줄알아? '엄마의 결혼식'이야. '결혼식'이라고..... " "응? 어머 그렇구나..." "완전 충격이지!! 어떻게 엄마가... 결~~혼을! 하아.... " 이럴때는 같이 충격받은 척을 먼저 해줘야 할지, 다양

우리는 언제나, 품을 내주던 일기장 같은 마음을 배우는 중! 책'아깽이를 부탁해' [내부링크]

어느날 동이는 엄마에게서 방학동안 할머니 댁에 있으라는 지령(!)을 받습니다. 미혼모인 엄마는 동이를 혼자 키워왔고 회사 문제로 이사를 해야하는데, 집을 구할 시간이 없었기 때문이에요. 할머니 댁은 말 그대로 시골 촌구석. 어느새 죄 쌍둥이가 되었는지 브로콜리 머리모양을 한 할머니들속에서 동이는 하루종일 휴대폰만 들여다보며 시간을 보내는데요. 엄마의 잔소리는 안들어서 좋은데 휴대폰 말고는 모든것이 따분한 세상. 그런데, 동이의 휴대폰을 호시탐탐 노리는 고양이 한마리가 있습니다. 안그래도 모든게 싫고 귀찮기만한 동이의 눈에 이 고양이가 귀엽게 보일리 없겠지요. 동이와 느티는 앙숙처럼 으르렁거리는 사이가 됩니다. 출산이 임박한 고양이임에도 불구하고 묘~하게 사람인 동이를 잘 가지고 노는(!) 듯한 고양이의 이름은, '느티'. 할머니께서 고양이에게 '느티'라는 이름을 붙여주신 건, 느티를 이 동네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휴식처인 느티나무 아래에서 처음 만났기 때문인데요. 젤리, 나비, 쿠키

그리스 로마 신화를 좋아한다면, '잊혀진 신들을 찾아서 산해경'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요즘은 벚꽃이 피는 소식도 여기저기서 들리고 봄비도 슬쩍슬쩍 지나가고 따뜻한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네요. 점점 바깥으로 나가 뛰어놀고 싶어지는 우리 아이들! 그러나 저희집 아이들은 비염으로 고생중인데요.... ^^ㅋ 이럴때는 색다른 장소나 소재가 있는 판타지요소가 있는 책을 읽어주면 어느새 책 속의 세계로 푹 빠져들게 되지요. ^^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전래동화나 신화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요. 아무리 책을 싫어하는 사람도 아주 오래전부터 전해내려오는 놀라운 이야기 하나쯤은 알고 있을텐데요. 그래서인지 저희 아이들도 그리스로마신화나 서유기에 큰 관심이 있답니다. 삼국지 이야기도 너무 좋아하고요. 지식책은 아니지만 이런 이야기로 문화를 먼저 즐길 수 있게되면 동서양과 우리나라 역사를 이해하는데에도 무시할 수 없는 기초가 된다고 생각해요. 마침 그리스신화에 필적할만한 동양 신화의 원류 '산해경'을 우리 아이들 수준에 맞게 새로 쓴 책, '잊혀진 신들을 찾아서 산해경'을

내 삶도 피어 있으려는 하나의 불꽃이기를, 조승리 에세이 '이 지랄맞음이 쌓여 축제가 되겠지' [내부링크]

이 책을 읽는 내내 나는 어쩐지, 당당하지 못했다. 그녀의 삶과 주변인물들의 이야기를 어쩐지, 엿듣고 마는 기분이었다. 열다섯에 시각장애인이 되어 엄마도, 고향도, 사랑하는 이도 잃고 그럼에도 살아가는 꿋꿋함 앞에서 장애인이 되어 듣지 않아도 될 말을 듣고 이전에는 없었던, 무례하고 조롱섞인 태도들에 수백개의 눈이 모인 거리 한복판에서 미처 보지 못한 벽 모서리에 이마를 찧는 기분을 두고 슬프고, 안타깝다는 감정이나 눈물, 콧물, 그리고 탄식... 참다 참다 눈물이 삐져나오는데도 쉽게 들키고야 말 순간적인 감정의 소비같고 얻어걸린 행복에 안도하는 듯 했으니 말이다. '진정한 복수는 모욕을 주는 것도 용서를 하는 것도 아니었다. 상대를 동정하는 것이라는 걸 그때 알았다.' 멀쩡한 자식이 아니라서, 기대만큼 잘난 자식이 아니라서, 아플것을 알면서도 부러 가슴에 맺힐말로 원망을해서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었다. 시력을 잃고, 엄마를 잃고, 사랑하는 이를 잃고, 고향을 잃고서야 알았다. 그건

11살 아들의 추천동화 어린이필독서 '우리반에 디지털악당이 있다고?' [내부링크]

오늘 저희 아들이 저에게 이런말을 하더라구요. "엄마! 나, 이 책 학교에 가져가서, 친구들이랑 봐도 돼?" "그럼! 당연하지. 그 책이 그렇게 재밌어?" "어! ㅋㅋ 이것 봐봐! 내가 보여줄게! 여기 보면~ 얘가~~ 어쩌구저쩌구~~~~~" 오랜만에 재미있는 책을 발견했다는 듯, 아주 신나보이는 11살 아들입니다. ㅎㅎ 다행이지요, 미디어리터러시 등 디지털문화에 관련해 이런저런 이야기들은 많이 들어봤지만 그때뿐이고 태어남과 동시에 디지털문화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일상을 살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ㅇㅇㅇ 하지마'라는 잔소리를 귀에 딱지가 앉도록 해야할지도 모르는데 이렇게 재미있게 네티켓을 배울 수 있는 동화가 짠하고 나타났으니 말이에요. 11살 아들의 추천동화지만 초등학교 저학년 동생들도 읽을 수 있게 활자가 큰 편입니다. 삽화도 재미있고, 내용도 흡입력있고 시원시원한 전개로 이어져요. 초등학교 고학년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요. 그렇다고 쉽게 읽고 넘길 책은 아니에요. 제가 아이

마음의 빗장을 열어주는 별난 친구를 만났다! 11살 아들의 추천 동화 '어쩌다 짝꿍'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이웃님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 저의 지난 주는 시외갓집제사음식준비에 11살아들의 국기원연습에 벚꽃놀이에... 정말 몸도 마음도 힘!내야해서 지칠일이 많았던 ㅎㅎ 이상합니다요ㅋ 별로 한게 없는데도 왜 온 몸이 쑤시고 팔다리가 너덜너덜한 기분인지 ㅎㅎㅎ;;; 그래도! 지난 3월까지만해도 너덜너덜했던 마음이 4월1일이 되면서 급 회복되고 있달까요. 그 비결은 다음 포스팅에서 공유할게요 히히 울아들... 힘든 연습기간이었지만 즐기면서 잘 지내왔다고 치킨으로 칭찬해주었어요. 경기도청 구청사와 팔달산 공원은 볒꽃놀이 명소지요^^ 개나리도 만개 지난 주에 읽은 책은, '어쩌다 짝꿍'이었어요! 마음이음출판사의 마음잇는아이 시리즈 10번째 책, '어쩌다 짝꿍'. 3단계! 라는 친절한 설명 ^^ 초등4학년이 읽기 좋다고 쓰여있어요 ^^ 처음 이 책을 집어 들었을 때, 저는 주인공으로 보이는 붉은 옷을 입은 아이 눈썹과 노오란 바탕색에 눈길이 간 반면, 저희 11살 아들의 눈에는 무언가

기발한 재치가 주는 놀라운 위로! 마음을 이어주는 책 '벅벅, 내가 대머리라니!' [내부링크]

그림책, 자기계발서, 인문교양서, 소설, 시집... 에세이.. 모두 제 취향이지만 요즘 틈틈이 어린이 창작동화에 부쩍 관심을 주고있는 저란 여자. ㅎㅎ 저는 아무래도 저학년 문고에 편견을 가지고 있지는 않았나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만나는 책들마다 이리 놀라고, 저리 놀라고... 그야말로 신세계를 맛보는 중인 것 같습니다. 만화에 빠져 줄글책 읽기 싫어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시선을 끄는 일러스트, 호기심 당기는 제목... 어른이 보기엔 아이들의 억지 웃음을 유도하는 내용일거라고 함부로 판단하셨다면 천만의,만만의,콩떡같은 소리>.< !! 톡 쏘는 듯 날카로운 비판, 배꼽이 빠질듯한 재치, 마음을 어루만지는 위로까지 완벽한 3종세트에 책 밖에서도 우리가 연결되어있다는 유대감 한스푼 얹어 감동이 배가되는 이야기. 우리 아이들이 이런 이야기를 매일 읽고 나누며 자란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벅벅, 내가 대머리라니!'는 바로 그런 반짝이는 이야기들이 실린 그야말로 초등학생필독서랍니다. 이제 4학년

어린이집 적응기간 5일차, 어린이집 서류제출 아기증명사진같은 정면사진 스마트폰 갤러리 기능으로 초간단 편집!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 이제 밍쪼이와 밍뜌뜌는 등원 5일차! ㅎㅎㅎㅎ 아기들 습성아시죠 저희 밍뜌뜌는 특히나 아침에 누구보다도 일찍 일어나서 밥달라고 엄마 손은 잡아 끄는 아기라 평소 기상시간 6시 30분.... 달래고 달래고 운이 좋으면(?) 7시 30분에 일어납니다 ㅎ (이미 11살 형아도 일어나 있음...;) 그에 반해 밍뜌뜌의 누나 밍쪼이는 아침잠이 많아 좀 미적대는 스타일 ㅎㅎ 밍뜌뜌는 항상 먼저 일어나 아침식사를 완료하다보니 양치도 해야하고 머리도 예쁘게 단장해야하는 밍쪼이누나를 재촉하게됩니다. ㅎㅎ 어린이집 적응기간 5일차 등원하는 길... 아니 걸음도 저렇게 빨라.. 빨리~~ 빨리~~ 어린이집에 빨리 가자고 누나의 손을 잡아 끄는 밍뜌뜌입니다. ㅎㅎ 오늘 결국 선생님께 찍은 사진 두장 정도 보여드리면서 어떤사진이 좋은지 여쭤봤다는... ㅎㅎ 그리고 결국 아기 식탁의자에 앉혀 냉장고 앞에서 찍은 사진이 당첨되었지요. "선생님, 그런데 이 사진은 밍뜌뜌가 이렇게 턱에 침방울이

갤럭시S24울트라 사전예약구매혜택, 버즈2 프로 언박싱 (with. 매일우유 케이스!)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 지난달 갤럭시S24울트라를 사전예약구매하고 포스팅을 남긴적이 있었지요. 갤럭시S24U 언박싱& 불량체크! AI 동시통역기능 좋아 안녕하세요 갤럭시 S24울트라를 사전예약 구매했어요 친정에 머무르는 중에 저는 삼성디프에서 색상 ... blog.naver.com 사전예약구매를 하면 생각보다 많은 혜택들이 있어서 즐거워요 ㅎㅎ 액세서리, 유용한 앱 체험권, 각종 할인 쿠폰팩, 민팃까지 여러분은 사전예약구매혜택 중 어떤 것을 선호하시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할인쿠폰팩이 별로.. ㅋㅋ 줄거면 그냥 주지! ㅋㅋㅋㅋ 이래놓고, 갤럭시 버즈2 pro를 구매했다지요. ㅎㅎ 갤럭시 버즈2 pro를 구매하면 사은품으로 갤럭시 버즈2 pro 케이스를 주는 게 있었는데요. 포켓몬스터의 귀염둥이(?) 메타몽 케이스와 매일우유의 멸균우유팩 케이스 중 랜덤으로 오는 거였답니다. 저는 사실 메타몽을 기대했지만 (사실 아무 생각 없었음) 남편이 하는 말, "매일우유 케이스도 괜찮을거 같지않아? 재

엄마가 되어도 여전히 여자이고 싶은 맘은 똑같아요. 특별한 날 5만원대 선물 추천! 샤넬 New 루쥬 코코 밤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여러분은 화장 자주 하시나요? 정말 잠깐 집 앞에 나갈 때를 제외하면 웬만한 외출에선 화장은 여자에겐 필수인데요. 저는 엄마가 된 지금 화장을 할 일도 많이 줄어들었지만 그래도 잠시나마 짧은 나들이라도 할 때면 어느정도 정돈되고 적당히 단장한 모습으로 나가고 싶은 마음은 늘 있더라고요. 어차피 ㅎㅎ 그래봤자 나들이를 가도 아이 케어에 온 신경을 쏟지, 나에게 신경을 쓰는 건 외출 준비 할 때, 옷입고 머리 정돈 정도... 정말 필요한 것들만 골라서 하게 되지요. 꼭 풀메이크업을 하고싶다기 보다는, 가끔은 내 마음에 차지 않는 민낯이 유난히 예민하게 느껴질 때도 있고 (아니 내가 이러고 다녔단 말이야? 이런 느낌. 이러니 아줌마 소릴듣지, 이런 느낌 ㅠㅠ) 그럴 때는 내가 내 안의 중요한 무언가를 놔버린 듯한 느낌이 들거든요. 괜시리 우울해지기도 하고요. 그때 우리가 놓아버린 것은 자존감이었을까요? 물론 아이들이 사랑스러워서 엄마도 행복하겠지만, 그것으로 충분할테니 엄마의

갤럭시 S펜 VS 라미 알스타! 갤럭시 탭 S9 FE 사전예약구매혜택으로 뭘 살까? 굿노트, 클립스튜디오에서 그립감, 필기감 비교!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ㅎㅎㅎ 예전에 갤럭시 탭 S9 FE를 사전예약구매 후 언박싱 후기를 포스팅 한 적이 있었는데요~ https://blog.naver.com/hols7f/223330662660 갤럭시 탭 S9 FE 언박싱 북커버도 파우치도 예쁘다 ㅎㅎ 어느날 갑자기 남편이 이거 빨리 사야된다며 색상을 고르라고 하지 않겠어요? 그래서 저는 요즘 초록... blog.naver.com 사전예약구매혜택으로 구매한 태블릿 전용 펜이 오늘 도착했다지 몹니까!! >.< 쏴리 질러~~~ 이번 펜 구매에 대해 잠시 비하인드 썰을 풀자면 초기에 라미 알스타에 호기심을 가졌다가 (기냥 라미 브랜드가 궁금... ) 갤럭시 탭 S9 FE 사전예약구매혜택으로 살 수 있는 펜들 중에서 S펜 크리에이터 에디션(12만원 상당 제품을 3만원에 살 수 있었어요. )이 가장 비싸다는 이유로 구매 결정했으나 선착순 구매 & 빠른 품절 가능성을 간과한 채 몇 날 며칠을 잊고 지내다가 결국 S펜 크리에이터 에디션 구매 타이밍을

꿈블과 함께하는 건강한 다이어트! 2주만에 중간점검^^ (with. 앳플리 TX 스마트 체중계) [내부링크]

안녕하세욥. ㅋ 지난 3월 1일에 제가 다이어트를 이젠 정말로 해야겠다며. ㅋ 앳플리 TX 스마트 체중계 언박싱&리뷰를 한 적이 있었는데요! 내돈내산 후회없는 앳플리 TX 스마트 체중계 안녕하세요! 제가 이번에 정말 정말 큰 마음을 먹고 인바디 기능이 있는 체중계를 샀답니다. 무슨일이냐 하... blog.naver.com 꿈블의 골쌤과 함께 멤버들을 모아 3월 1일부터 시작한 식단&운동... ㅋㅋㅋ 진짜 저는 '식단은 절대 못해. 아니, 안해!' 하는 주의였는데... 그래서 안할려고 했는데... ㅋㅋㅋㅋ 골쌤과 이런저런.. 대화를 하다가.. 하다가.. 어쩌다보니 발 담궈버린!? 정말이지 골쌤께서 점점 저를 의지박약에서 의지의 인간으로 만들어 주시고 계신다는 사실 ㅋㅋㅋㅋㅋ 신기합니다 이런것도 능력인듯!! 그럼 저의 중간 점검을 보실까요? ㅎㅎ; 3월 1일 체중계 첫인증. ㅋ 체중계에 올라간 사진도 되고, 이렇게 캡쳐해도 되고. 날짜와 시간만 정확하게 나오면 OK. ㅎㅎ 3월1일 되기

6살반 수료를 축하해 [내부링크]

내일이면 24년도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의 첫째주 월요일입니다. 아이들 필요한 물건은 다 챙겼나... 최종적으로 이것 저것 확인하고 챙기며 보낸 하루 특별히 평소보다 10분(!) 일찍 잠자리에 든 아이들이 기특해 (목표는 30분 더 일찍자는 거였지만.. ㅋㅋ;) 무심코 핸드폰 속 사진첩을 보다가 우리 6짤이가 언제 7짤이가 되었나, 싶어 감회가 새롭습니다. (감성팔이 준비중) 이제 1년만 지나면... 초등학교 입학하는 거잖아요... 첫째 때 한번 해봤으면서도 두근두근 하는 건 어쩔수 없나 봅니다. 그렇게 꺼내들어 본 수료식날 사진. ㅎ 사랑하는 밍쪼이에게... (편지 형식으로 급전환) 오늘이(?) 벌써 수료식날이구나! 수료식날 손에 들고 가야하는 짐이 있는데도 며칠 전 눈도 내리고 손이 시릴텐데도 짐을 들어준다는 엄마의 권유를 한사코 거절하는 너.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수료증서에 쓰여진 문장들을 몇번이고 소리내어 읽으며 지난 1년을 뿌듯해 하는 너. "나, 많이 성장했지?" 하고 엄

막내의 어린이집 입소! 적응기간 첫날엔 무슨일이? [내부링크]

막둥이 밍뜌뜌가 드디어 어린이집에 입소를 했슴니다! 짝짝짝짝 혼자선 집 밖으로 한발짝도 나갈 수 없었던 날들이여 안녕 으하하 이제 나도 공식적인 자유시간이 생겼다구!! 물론 그 시간에 일을 하게 되겠지만 그래도 좋다! 그런데.. 울 밍뜌뜌가 어린이집 적응을 잘 할 수 있을까? 낯가림이 심하진 않을 것 같은데 그래도 첫 사회생활이니 만큼 긴장되는 건 어쩔수가 없었디죠 ㅎ 놀이터, 키즈카페 경험 거의 없음 형아, 누나 외 또래 친구와 접촉한 경험 없음 '선생님'에 대한 경험 일체 없음 심지어 문센도 1도 안가봄... 그동안 뭐한걸까 ㅎㅎㅎㅎ 외출하면 대부분 수목원이나 공원 위주... 그 외엔 형아 누나 위주로 활동 .. 엄마도 바빠서... ㅠ ㅅ ㅜ 반성 그러니까, 어린이집에 대한 앞으로의 경험은 밍뜌뜌가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것들로 이루어진, 말하자면 놀이의 신세계가 아닐까? 하는 막연한 기대를 품었다지요 드디어 어린이집 적응기간 첫날! 두둥!! 과연 어떨것인지!! 신입 원아 중에선

어린이집 적응기간 2일차! 원복 선택은 어떻게? 서류에 낼 사진 찍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ㅎㅎㅎ 막내 밍뜌뜌의 어린이집 적응기간 첫날은 무난히 잘 지내다 왔는데요. 그건 제가 옆에 있었기 때문에 그런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둘째날이었는데, 하원할 때 진짜 적응은 '보호자가 옆에 있을 때부터 시작' 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첫째날 받은 원복은 집에서 입혀보고 사이즈나 구매 여부를 선택하라며 선생님께서 주셨는데요, 막상 입혀보려니 생후 19개월인 울 밍뜌뜌는 침을 많이 흘리는 아가라서 입혀보기가 많이 망설여졌어요. 물론 어린이집마다, 유치원마다 원복의 차이가 있겠지만 상의는 항상 목 부분이 신축성이 없어 잘 늘어나지 않아 입을 때마다 애를 먹어서 저는 원복입히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엄마였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복이라는 것은 첫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어린이집에서 단체로 같은 옷을 입으면서 소속감을 느끼게 해주고 바깥 활동을 하게 될 경우 아이가 대열에서 이탈 했을 때(?) 어린이집 유치원 선생님이 아닌 외부인이라 하더라도 옷으로 판별해 빨리

어린이집 적응기간 3일차! 오늘은 사진찍기 성공? [내부링크]

어제 저녁에 2차로 시도한 셀프사진 촬영.. 어린이집 적응기간에 어린이집 입소신청서와 함께 제출할 사진이었는데요, 굳이 일반적인 증명사진을 찍을 필요는 없지만 이번에 체출하는 사진이 우리 아이의 원 내 선생님들이 기억하게 될 대표적인 얼굴이라고 생각하면 막 찍은 사진을 보낼 수는 없겠더라고요. 정말 솔직히 말하자면 ... 저희 둘째는 지난해 기념 스탬프를 어린이집에서 받았는데 그게 아이들 얼굴이 그려진 도장인거에요. 그런데 저희 원에서는 도장 제작에 사용된 그 얼굴 사진을 마음에 안들어하는 엄마들이 많았답니다... ㅠㅠ 아뿔싸 '도장으로 만들거면 미리 말을 해주지... 다른사진으로 보내주었을텐데.... '하는 이런 느낌아시죠. ㅎㅎ 저희 같은 경우는 ㅠㅜ 눈은 안보이고 이마만 보이는데다 입만 커다랗게 벌린 사진이 사용되어서... (찍으셨던 다른 사진도 많았는데 왜 굳이 그 사진을;;) '다른 아이들 사진은 그나마 정상인데...' 하는 느낌이어가지고요. ㅜㅜ 넘나 실망스러웠지만, 아이

어린이집 적응기간 4일차, 영유아검진 & 입소시 병원과 약국에서 꼭 해야 할 일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요즘 우리 막둥이가 어린이집 입소를 하고 (현재 어린이집 적응기간 중) 7살인 둘째아이도 어린이집 새학기를 맞이한 터라 매일 어린이집에 관련해 일상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많은 분들께서 어린이집 3일차의 이야기를 읽어주시는 것 같아 넘나 뿌듯하답니다!! 이전까지 어린이집 원복 선택에 관한 이야기와 어린이집에 제출할 서류에 첨부할 아이 사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는데요, 과연 저희는 어떤 사진을 골랐을까요? ㅎㅎㅎ 이 이야기는 5일차에 나누기로하고, (서류 제출이 금요일까지라. ㅎㅎ ) 어린이집 적응기간 4일차의 이야기 먼저 해보도록 할게요! ^^ 저희 막둥이는 생후 19개월차. 3살반에서 지내게 되는데요. ㅎ 여느 집 막둥이들이 그렇듯 옷을 형제, 자매에게서 물려입히게 되어 어지간해선 옷을 사지 않게 되고,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어린이집 등원 등 정기적인 외출 루틴이 생기는 순간ㅋ) 우리 막둥이 옷장에 90~100 사이즈의 옷들이 희귀하다는 걸 새삼 느끼게 된답니다.ㅎ

10살 아들의 추천도서 '편지도둑', 누구나 마음 속엔 겁쟁이가 살고 있어 [내부링크]

일상에서 우리아이에게 책을 보여줄 때, 어떻게 하시나요? 1. 아이가 흥미 있어 할 만한 책을 추천해준다. 2. 아이가 평소에 읽지 않는 분야의 책을 읽도록 설득한다. 3. 이미 읽었던 책에서 새롭게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부분에 대해 대화한다. 아마도 1,2,3번을 모두 한번쯤 해보지 않은 엄마가 있을까 싶어요. 그렇다면, 만약 우리 아이가 책을 읽고 주인공이 처한 상황에 공감하지 못할 때에는 어떻게 하시나요? 1. 주인공의 대변인이 되어준다. 2. '너도 이런일이 있었지 않아?' 라며 비슷한 경험을 일깨워준다. 3. 당장 공감하지 않아도 되니 책과 관련된 다른 이야기를 나눈다. 어떠신가요? 이번에도... 1번부터 3번까지 다 해보셨을까요? 저는 어땠냐구요? ㅋㅋㅋ 네 다해봤습니다 . 긍정적인 마음으로!! 꼭 주인공에게 공감을 해야만 책읽기가 '잘 되었다' 라고 할 수 있다니, 그런법이 어디있답니까. 어떤 친구들은 주인공에게 감정을 이입할 수도 있지만 어떤 친구들은 조력자 혹은 다른

10살 아들의 추천 도서, 연휴에도 끼고사는 독서생활 '옹고집과 또 옹고집과 옹진이' & 아들의 기념비적인 책 '달걀이 탁!' [내부링크]

초등학교 저학년, 우리 아이들의 책상과 책장의 모습은 어떤가요? 넵^^ 어질러져있다구요?ㅋㅋㅋ 저희도 뭐 그렇습니다 ㅋㅋㅋㅋ 하지만, 난리통같은 그 모습 속에도 아이들은 자기가 정말 좋아하고 아끼는 물건만큼은 아무데나 두지 않아요. 신전급(?)의 장소에다 고이 모셔두곤 하지요. 이를테면 눈에 띄게 전시를 할 수 있는 공간, 이물질이 범접할(!) 수 없는 공간 ㅎㅎ 말은 이렇게 해도 실상은 생각보다 평범해요.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곳이 책상 맨 위나 침대 머리 맡 프레임 위 선반, 책장의 위 쪽 칸에 남는 공간 등.... ㅎㅎ 무의식적으로든 의식적으로든, '잊고 싶지 않은 물건'을 놓아두는 방식은 아이나 어른이나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 특히 아들의 눈높이에 위치한 책장의 위쪽 공간에는 이미 꽂혀있는 책들이 좀 가려지더라도 받은지 얼마 안 된 상장같은 기념적인 물건을 잠시 놓아두기도 한답니다. 지금 아들 방 책장에 그 자리를 차지한 물건이 있는데요. 바로 책이랍니다.

'새콤달콤브로콜리'독후활동, 우리가 만든 보드게임!! 'Brawl콜리 보스전'!! [내부링크]

ㅎㅎㅎ 며칠전에는 저의 생일이었답니다. 저희집 10짤 아들(이제 4학년 올라가죠!)은 글 쓰는 걸 좋아하는 엄마를 위해 알록달록한 펜 5개입 세트를 선물해주었어요. ^^ 이번주에 읽은 책 표지도 너무나 알록달록하고 귀여워서 그만 생일선물로 받은 펜과 함께 찍어보았답니다. 햐아.... 처음에는 이게 뭔가 싶다가도 막상 책을 읽어보면 더더더 이쁘고 귀여운 일러스트들이 나와요!!! >_< 이제는 유아도 초등학교 저학년도 아닌 아들. 가끔 반항 섞인 말투로 멈칫하게 만드는 우리 아들, 사춘기가 언제 올까 마음의 준비를 하게 만드는 아들... ㅎ 그럼에도 늘 귀여운 무언가를 보면서 무장해제되는 아들, 여자친구들이 선물해준 직접 만든 스퀴시 장난감을 보고 자기도 따라 만들어 태권도 사부님들에게 선물하는 아들 ㅎ 귀여운 일러스트를 발견하면 함께 보며 감상하게 되는 우리^^ 그래서 이 책이 너무 사랑스러웠답니다. 그래. 귀여움은 이 세상을 지배할거야 라고. ㅋㅋㅋㅋㅋ 하지만... 책의 내용은 귀엽

11살 아들의 추천도서, '승승 형제 택배 소동'! [내부링크]

이번 주에 우리가 함께 읽은 책은 '승승 형제 택배 소동' ^^ (정확히는, 아들은 한참 전에 읽고 또 읽었고, 엄마가 이번 주에 읽었죠^^ ㅋ ) 어떤 내용일까 전부터 궁금했던 책. 우리의 일상에서 - 소비와 택배는 이제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이기도 하고, 택배 상자란 우리의 사생활이 담긴 물건이기도 하기 때문이었는데요. 여기까지 생각을 해보니, 택배가 우리에게 의미하는 것이 상당히 크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어쩐지... 제목에서 미스테리함이 마구마구 느껴지더라니...! 주인공 승재는 초등학교 4학년. 동생 승찬이의 형입니다. 두 형제는 아파트 계단을 지나다가 입구가 뜯어지고 벌어진, 택배상자를 발견하는데요. 틈새로 보이는, 이미 몇 개는 사라진 듯한 고양이 밥을 보며 누군가가 그 안에 있었을 고양이 밥을 가져갔을거라 생각합니다. 그것이 사건의 시작! ㅎㅎ 이라 말하기 바쁘게 승재와 앙숙처럼 지내는, 같은 라인 10층에 사는 오진주의 택배가 사라지고, 그 택배 분실 사건의 용

내돈내산 후회없는 앳플리 TX 스마트 체중계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제가 이번에 정말 정말 큰 마음을 먹고 인바디 기능이 있는 체중계를 샀답니다. 무슨일이냐 하면 ㅋㅋ 이번엔 정말 정말 정말 ㅋㅋㅋㅋㅋ 살을 빼기로 했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 바로 다음주 월요일! 막둥이의 어린이집 입소를 앞둔 터라 열심히 운동을 할 계획도 세웠답니다. ㅎㅎㅎㅎ 제발 울 밍뜌뜌가 적응을 잘해주길 ㅠ_ㅠ 날이 갈수록 늘어가는 땡깡이가 점점 힘들어지는 중... ^^ 어쨌든! 체중관리를 위해 저는 골쌤과 다이어트를 함께하기 위해 이것저것 저의 일상과 주변환경을 조정해두기를 시작... 그걸 10일전인가 일주일 전부터 했는데 그러는 동안 벌써 좀 빠졌어요. (눈바디가. ㅋㅋ 실제론 500g정도 ㅋㅋㅋ) 그리고 오늘!! 3월 1일인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요이땅 했답니다. 어제 낮에 주문했고 어제 저녁에 도착한 (와 정말 대박 배송 빠름!!) 앳플리 TX 스마트 체중계! 진짜 어젠 애들 재우면서 기절하고 오늘 이른아침에 곧장 화장실갔다가 물 한 잔 마시고 바로 앳플리

곧 7세! 3월생 우리 아이의 발달은! [내부링크]

이제 7세 형님반에 올라가게 된 우리집 7짤이 아기토끼예요. 3짤 되는 막내 동생과 함께 손을 잡고 다음주 월요일부터 24년도 신학기 첫 등원을 하게 된답니다. 푸훗.... ㅎㅎ 그나저나 영유아 건강검진 증명서랑 영유아 예방접종 증명서를 떼야 하는데 저희 아이는 3월생인 관계로 영유아검진을 할 시기가 됐더라구요. 그래서 월요일에 당장 영유아 검진을 받으러 가려고 열심히 문진표를 작성했답니다. (문진표 작성은! 'the건강보험'앱에서 하면되어요!) 저는 영유아 검진을 좀 늦게 가는 편이에요. 발달선별검사에서 문진표작성을 할 때 정말 아이에게 시켜 볼 생각도 안해봤던 항목들이 있어서 넘 당황스러웠어서요. 그래서 첫째 아이 때는, 미리 문진표를 받아서 (옛날에는(?) 병원에서 종이를 주기도 했지요 ㅋ) 집에서 엄마랑 놀 때 한번씩 놀이 삼아 해보곤했답니다. 영유아 시기에 아이의 양육을 어떻게 해야할 지, 또래 아이들의 시기에는 어느 정도 발달을 요구하는지, 이런것들을 알 수 있기도 했지요

타잔이 나타났다! 10세 아들의 추천도서 달천계곡 오토캠핑장에서 생긴 일 [내부링크]

유독 눈, 비가 많은 올겨울. 며칠 전 내리던 비가 그치면 날이 엄청나게 추워진다더니 ㅋㅋ 아주 추워진 바로 그날, 우리가 딱 그날 캠핑장을 갔지 몹니까 ! 친정엄마와 저 그리고 삼 남매, 동생과 조카 둘, 동생의 아가씨네 가족과 제부도 함께...! 총 몇 명? 12명 캬~ 우리는 먼저 캠핑장에 도착했고 일행을 기다리며 방갈로를 데우는 중에 간식과 귤을 까먹으며 캠핑에 대한 기대감을 안고 시집 한 권을 꺼내 읽어보았지요. 처음에, 저희 집 10짤이 김선생님은 시집을 책이라 인정하지도 않았어요! 시집을 읽는 것이 처음은 아니었지만 시와 시집을 자주 접하지 않을뿐더러 마법천자문, 흔한 남매, 설민석의 삼국지 등 자기 눈에 재밌는 것만 읽다가 홍길동전, 홍계월전 등 줄글이지만 박진감이 넘쳐 재미 붙여 읽고 있었는데 급 넘 차분한 시집을 보여주니 거부감이 들었나 보더라고요. 그래서 시집은 받아들이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 것을 예상하고 ㅎ 띄엄 띄엄 ~ 지나가다 한번, 또 지나가다 한번

절반의 생(칼릴 지브란) & 시데티 day 23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 오늘의 시크릿 데일리 티칭은 끌어당김의 법칙과 우리들의 관계에 대한 내용입니다. ^^; 저의 동생이 오늘 저에게 요즘도 필사하냐고, 필사하면 좋으냐고, 요즘 확언도 많이들 하곤 하는데 어떤 걸 필사하면 좋겠느냐고 물어와서, 우리가 고등학교때 읽었던 책 '시크릿'과 시크릿 다큐영화, 그리고 확언 등의 내용이 담겨있는 자기계발서 (예를들면 캘리 최의 웰씽킹) 등을 비교해주면서 시크릿 데일리 티칭이 그것들과 어떻게 다른지 이야기해 주었답니다. 시크릿과 시크릿 다큐영화를 보면 '아, 이런 것도 있구나', '신기하다', '나도 실천해봐야지' 하는 생각이 들지만 결국에는 실천하지 못하게 되면서~~ 결국 내 뇌의 뒷방으로 밀려나면서~~ 잡지식으로 분류되는 경우가 많고 ~ 웰씽킹과 같은 책의 경우는 한 인물의 자서전과도 같은 이야기를 팔로우하면서 역시 '아, 나도 해봐야지.' 하고 다짐에 다짐을 해도 (심지어 저는 따로 기록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3P바인더 사이의 종이조각 몇 장으로

코맥 매카시 '스텔라 마리스' 후기 : 얼리샤의 데스마스크를 움직이는 그녀의 의식과 무의식 [내부링크]

<얼리샤의 데스마스크를 움직이는 그녀의 의식과 무의식> 문학동네에서 함께 책읽기를 했는데 저는 코맥 매카시의 패신저와 스텔라마리스, 두 권을 한번에 신청했고 제게 온 책은 스텔라 마리스였어요. 신청을 했을 때부터 저는 아주 들떠 있었습니다. 공지엔 하루 15쪽을 읽는 거였는데, 제 계산으론 최소 23페이지는 읽어야 15일동안 총 335p를 완독할 수 있을 것 같았죠. 생각보다 빠르게 읽어나갈 수 있게되자 마감전까지 재독을 하리라 다짐했는데 일상은 전혀, 그럴 수 없게 돌아갔어요. 그래서 늘 지니고 다니면서 틈틈이 읽고, 자지않고 읽고, 새벽에 잠을 깨면 읽곤 했는데, 늘 서서 읽었어요. 걸어다니면서 읽고, 주방 조리대 앞에 서서 읽었죠. 가족들이 눈을 비비며 방에서 나와 화장실에 가면서 제 모습을 발견할 때면 반쯤 미치광이가 된 저의 일면을 들킨 듯했습니다. 물론 제 기준에선 그저 책에 흠뻑 빠진 것일 뿐이지만.. 이렇게 써놓은 저의 언어는 상당히 우울하고 불안해보이는데 그런 관점에

한번 더 도전해보자! 10세 아들의 추천도서 '오소리 쿠키' [내부링크]

이제는 외할머니댁에서도 올라왔고 다시 방학 중인 일상으로 돌아왔는데 학교 근처에 사는 친한 친구와 같이 도서관에 안가느냐는 물음에... (그 친구는 학교 바로 옆!!에 살아서 자신의 방학생활계획표에 따라 아침 9시가 되면 학교 도서관에서 1시간 동안 책읽기를 하기로 했다고, 그래서 1시간동안 자기랑 학교도서관에서 책 읽자고 제안했거든요 ㅋ 하지만 저희 아들은 15분 정도는 걸어야해서, 처음 친구가 제안했을 때에 반가움 반 고민 반이었다지요. ㅋ) "아니? 나도 나대로의 계획이 있는데?!" 라고 하더라구요... ㅋㅋ "아...그래?! 너도 계획이 다 있구나!" (큰 깨달음) ㅋㅋㅋㅋㅋ (아니 대체어떤걸 말하는건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있다고하니 있는걸로..ㅋㅋ) 하지만 맞는 말예용 물론 함께 하면 즐겁지만 ㅎㅎ 서로의 계획에 (만약 그런게 있다면) 차질이 생기면 안되니 ㅋ 그래도 아들의 책읽기는 끊이지 않아서 참 좋은 것 같아요. 할머니와 같이 살게 되면서 TV보는 것도 꾸준히ㅋ 스마트폰

갤럭시S24울트라 언박싱& 불량체크! AI 동시통역기능 좋아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갤럭시 S24울트라를 사전예약 구매했어요 친정에 머무르는 중에 저는 삼성디프(삼성디지털프라자)에서 색상 구경하고~ 남편이 수원에서 구입했는데 ㅋ 예전처럼 삼성닷컴을 통해 민트로 구매하려 했으나 ㅠ 티타늄 블랙으로 결국 구매 ㅋ 아이들과 수원집에와서 드뎌 갤럭시S24울트라를 영접하였으나 심신이 녹초가 되어 눈이 크게 떠지지 않는 상황 ㅎㅎ ( 와 도로에서 6시간 있었음요 ㅠ ) 그리하여 며칠 휴식기를 거치고 나서야 기존에 제가 쓰던 갤럭시S22울트라에서 갤럭시S24울트라로 약 430GB의 데이터를 옮겼어요..... (이제부턴 정말 사진 하루에 100장씩 지우는 걸로!!) 지금은 필름도 붙이고 케이스도 사서 끼운 상태 후후 그럼... 갤럭시S24울트라 언박싱&기기불량체크 할때로 거슬러 올라가 볼까나! 옛날에는 이보다 케이스가 더 컸는데 요즘은 납작하군요 ㅎ 두근두근두근... 칼을 댈 필요 없어요 저렇게 한 쪽을 잡고 뗄 수 있도록 되어있답니다 ㅎ 꺅 안녕! 영롱아! 그런데

첫눈에 반한 사랑 (바스와바 쉼보르스카) & 시데티 day 17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ㅎ 오늘은 갤럭시탭의 굿노트로 필사해 보았어요. 새로운 기기를 구매했는데 잘 써야죠 ㅎㅎ 고마워 남편 >.< 우주와의 조화, 끌어당김의 법칙을 삶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조급해하며 허우적대지 않아도 된다고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바스와바 쉼보르스카의 시는 드라마 같은 면이 느껴지네요. 바스와바 쉼보르스카가 고백하기를, "나의 암호는 기쁨과 절망"이라고... 지금 우리를 희롱하는 것은 무엇일까, 우리가 늘 해석하려드는 것은 무엇이고, 나는 무엇에 때때로 속고 있나 생각해봅니다.

나와 작은 새와 방울(가네코 미스즈) & 시.데.티 Day 18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친정으로 내려와 부모님댁과 동생집을 왔다리갔다리 전전하는 중(?) 이라 그동안 포스팅을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ㅎㅎ 그래도 필사는 개인적인 루틴과 생각의 기록이니 만큼 업로드 날짜가 달라도 블로그에 남기려고 합니다. ^^ 건강과 행복만을 생각하고 건강과 행복에 관련된 말을 하고 완벽한 당신의 상태만을 상상하라. 학창시절 영어 독해 지문으로 나왔던 상상으로 달리기 연습을 했다던 어느 선수가 생각나네요. ^^ (네가 왜 거기서 나와) ccc '사는 것이 너무 힘들어서 세상이 그렇게 보인걸까, 아니면 그렇게 보려고 노력한 걸까?' 세상을 밝게 보고 긍정에 대해 온 힘 다해 긍정적인 뿌리를 찾는 시가 우리 마음에 와 닿을때가 있죠 그럴때면 저도 가끔은 이런 생각을 하는데 류시화 시인도 같은 생각을 하신다는 점이 아주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 이상해서 견딜 수 없어./ 검은 구름에서 내리는 비가/은색으로 빛나는 것이. 이상해서 견딜 수 없어./ 초록색 뽕잎을 먹고 사는 누에가/ 하

같은 내면(안나 스위르) & 시데티 Day19 [내부링크]

오늘의 시크릿 데일리 티칭은 기부에 관한 내용입니다. 기부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죠. 솔직히 말해, 어떤 기부가 가장 현명한지 가끔 생각하곤 합니다만 어디에든 누구에게든 현재 기부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 중요할 때도 분명히 있는 것 같습니다. 기부야말로... 시작하면 끊을 수 없는 것이기도 하고요. 눈에 보이지 않는 세상의 흐름은 어떤 숫자들에 국한 되어 존재하고 있지 않는다는 것과 '개인'의 사회적 책임에 관해서도... 음, 어떤 때는 돈으로 퉁치고 싶지 않을때도 있고요. 걸인을 만난 화자의 이야기. '함께 고통을 나누고, 함께 살아가며, 그래서 영원히 서로를 재창조하는 당신과 나, 우리는 결국 하나.' 좋은 시를 영역해 세상에 알리는 일! 저도 먼 훗날 꼭 하고싶은 일이네요.(그러려면 영어 공부부터 ) 우리의 고통은 하나의 연필. #꿈블

생활비를 벌기 위해 하루 종일 일한 후(찰스 레즈니코프) & 시데티 Day 20 [내부링크]

동시성의 느낌이랄지, 매번 하는 두 개의 필사가 서로 내용이 연관되어 있는 것을 느낍니다. 어떤 내용이든, 그것에 기대서, 쓰는 중입니다. 언제는 그것이 소설이어서 좋았고, 언제는 그것이 자기계발서여서 좋았습니다. 어떤 내용이든 그것을 읽는 것은 자신이고 어떻게 읽고 해석하든 그것은 나의 내면을 투영하기 때문에 나를 들여다보고 꺼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도 해보세요! 필사를. 필사로만 끝내기엔 너무 아쉽잖아요? 소유하는 사람의 '감사'의 차이를 알아봅시다. 가진 것에 감사합시다. '나는 얼마나 더 이 일을 하며 살아야 할까?' 라고 생각할 수도 있었을텐데, 정말이지 이제껏 읽어본 어떤 시보다도 긍정적인 에너지가 흐르는 시네요. 이것은 정말 긍정적으로 생각했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내일을 위한 다짐일까요? 저도 류시화 시인처럼 궁금증을 품어봅니다. 힘든 삶을 살았지만 끝내 암호스러운, 의문의 뒷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찰스 레즈니코프의 영혼이 더 큰 에너지와 영감을 주는

24.01.21 꿈블 만남과 엄마의 필사 (의외의 연결고리를 발견한 날) [내부링크]

꿈블의 건형과 오지님을 만난 곳 ! 진짜 진짜 100m 전 ㅋㅋㅋ 그린기린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원이대로55번길 12-8 102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건형이 가르쳐 주시길, 이 도계 시장 위로 골목골목마다 맛집과 카페가 그렇게 많다고!! 늘 차 안에서 도로변만 뚫어져라 보던 저는 깜짝 놀랄 수 밖에!! ㅎㅎㅎ 우리 친정식구들에게도 알려줘야겠슴니다. ㅋ 우리가 몰랐던 카메라의 움짤 찍는 기능을 다같이 시험해보는 중 ㅎㅎㅎㅎ 일단 스티커 붙이고 올리기 ㅎ 원본 올리고 싶으다요 ㅋㅋ 내 얼굴이 이렇게 갸름할 리가 없는데 -_-! 건형 말대로 제가 정말 살이 빠졌나봅니다? 우하하하하~~~ ㅎㅎㅎ '그린기린' 안에는 정말 기린이 많았습니다!! 기린과 함께 셀카도 찍을 수 있게 소품도 준비되어 있구요 ^^ 아쉽게도 기린 그림 색칠은 1.0천원 인듯 합니다만.... 크로플이 참 맛났다죠!! 전 사실 크로플인지 와플인지 차이가 뭔지도 모르고 고죠 맛만 있으면 장땡입니다만 우리

어딘가에서 누군가가(존 애쉬베리) & 시데티 Day 21 [내부링크]

누군가를 변화 시키기 위해서 내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그저 말없이 내가 먼저 변화하는 것. 그런 변화의 기점에 닿기 위해 우리는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달리고 있죠. 내가 그랬듯, 나에게 와닿은 누군가도 분명 그랬을 겁니다. 지금 나에게 와닿은 그것은 한 권의 책일 수도, 오렌지 일수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일지도 몰라요. 좋은 것을 주었든, 나쁜 것을 주었든, 아니면 그냥 스쳐지나갔든 모든 것은 나와 다시 만나게 될 것 같네요. 참 다양한 우주를 상상해보게되는 시입니다. 당신의 우주는 확장되고 있나요, 수축하고 있나요? #꿈블

갤럭시 탭 S9 FE 언박싱 북커버도 파우치도 예쁘다 [내부링크]

ㅎㅎ 어느날 갑자기 남편이 이거 빨리 사야된다며 색상을 고르라고 하지 않겠어요? 그래서 저는 요즘 초록이가 좋아서 (그래서 S24 U도 티타늄그린으로 하고 싶었던) 암튼 그래서 민트로 선택 ㅎ 민트의 후레쉬함을 감출 순 없으므로 북커버는 화이트를 선택^^ 했습니다 그렇게 새 탭이 도착!! 칼로... 아니죠 잘 보면 옆 면에 쉽게 뜯을 수 있도록 되어있답니다. 어... 어서....만져(?)보자구!! 영롱이를 꺼낸다음... 후후 켜봅니다 후후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가 들리는 것 같아요. 저는 이렇게 꺼진 폰을 켤 때마다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스페이스 오디세이의 도입부가 생각나는데요... 이거 나만 그런가요? 정말 궁금해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감독 스탠리 큐브릭 출연 케어 둘리, 게리 록우드, 윌리엄 실베스터, 다니엘 리처 개봉 미개봉 영화 보고 싶다 아니 정확히는 분석하고 싶다 아니 정확히는 쓰고 싶다 제 올해의 목표는 ㅇㅇ입니다 ㅋㅋㅋㅋ 공표 한적

사막(오르텅스 블루) & 시데티 day 22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늘의 시크릿 데일리 티칭은 '부정적인 상황 '에대한 관점을 바꿔주기에 충분했습니다. 부정적인 것이 나쁜것이라는 꼬리표를 달지 말자 하지만 부정적인 것을 바라보며 잠시 얼어버리는 경우가 많지요. 너무 외로운 사람들. 서울에서 살았을 적엔 가끔 출퇴근길에 지하철에서 나와 함께 빠져나와 다시 어딘가로 향하는 사람들의 뒷모습을 보며 이 사람은 어디로 가고 있을까, 나와 얼만큼 같은 길을 걸어 가줄까. 생각하곤 했던 것 같아요. #꿈블 #손끝소리 #대나무숲글쓰기

격리(이반 볼랜드) & 시크릿 데일리 티칭 day 13 [내부링크]

오늘의 시.데.티는 언젠가의 제 마음을 들키는 듯한 메시지입니다. ^^ 오늘의 시는 참 많이 충격적이었는데요. 읽으면서 역사가 아무리 어렵고 복잡해도 내 삶조차 그렇다 할 지라도 역사와 시문학에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구상의 그 어떤 규제도 인간 본성을 통제할 만큼의 힘은 없다. 로버트 그린의 <인간 본성의 법칙> 여기서 인간본성이라함은 현대 사회의 발달 구도와 밀접하게 맞물려있겠지요. 생존을 위한 경쟁, 더 가치 있는 것을 차지하기 위한 싸움에 휘말릴 때마다 무엇이 더 가치있는 것인가? 무엇이 진정 사는 모습인가를 스스로 질문하고 작고 소외된 것들을 돌아볼 수 있다는 데에서 그러니까 자기성찰적인 의미에서, 역사와 시에 관심을 가짐으로써 인간관계에서도, 내가 하는 일에 있어서도 내가 불렀을지도 모르는 역풍을 늦추거나 잠재울 수 있다...... 는 거죠. #꿈블

로버트 그린의 제1 법칙, 비이성적 행동의 법칙 [내부링크]

로버트 그린의 '인간 본성의 법칙', 그 첫번째 법칙은 '비이성적 행동의 법칙' 이었습니다. 이 책에서 로버트 그린은 감정이라는 단어를 쓸 때 주로 부정적인 것, 좋지않은 결말을 가져올 어떤 것을 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감정이 모두 나쁘다고 보지않은 않는다는 점~ 그래서 좀 더 확실한 표현을 위해 인간의 본성에 대해 이야기 할 때 '감정' 말고도 '이성'과 '비이성'이라는 단어로 우리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것'과 '나쁜 영향을 주는 것'을 구분합니다. 예를 들어, 내가 누군가를 보고 분노가 일어나 애꿏은 데 화를 낸다면 '비이성'적인 것이고. 내가 분노가 일어난 시점에서 그 감정의 근원이 부러움이라는 걸 깨닫고 스스로 감정을 조절한다면 그것은 '이성적'인 것이랍니다. 아테네의 황금시대를 열었던 정치가 페리클레스는 자신의 비이성적 본성을 잠재우기 위해 회의가 과열되면 집으로 잠시 물러나 자신의 느낌을 분석하고, 진정시켰다고 합니다. 인간의 비이성적 본성은 정치, 소셜미디어,

로버트 그린의 제2법칙, 자기 도취의 법칙 [내부링크]

로버트 그린의 인간 본성의 법칙, 두번째 법칙은 '자기 도취의 법칙'입니다. 이제는 나의 본성에 자기 도취도 있고 뭣도 있고 다~ 있다고 '철저히 인정'하면서 읽어야 합니다. 물론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ㅡ 어쨌거나 이것을 받아들여야 자각을 할 수 있고 또한 간파도 가능해지지요. '인간은 누구나 관심에 목마르다' 라는 제목이 눈에 띕니다. 이걸 보니 2% 음료 광고... 유미의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 라는 노래도 떠오르고요. ㅎㅎ 자기 도취... 도 일부 맞는 말이겠지만 관심을 착취한다는 표현이 더 적절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ㅎㅎ ㅠㅠ (솔직히 2장은 1독 할 때 이해하기 어려워서 잠도 오고 그랬었는데) 갑자기 아 이거 어떤 느낌인지 확 기억이 나면서 아주 먼 옛날 서울에서 자취할 때 제가 어떤 분과 살았는지 알겠는거에요 ㅎㅎㅎ;;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생존을 위해 관심과 사랑을 필요로하는데, 그것은 늘 100%일 수는 없습니다. 형제자매와 경쟁해야하고, 같은반 친구들

동사 '부딪치다'(요시노 히로시) & 시크릿 데일리 티칭 day 14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늘의 필사는 14번째 ^^ 벌써 2주가 되었네요. 30일, 100일 챌린지 많이 해봤지만 셋째 낳고 2024년 이후는 처음! ㅋㅋㅋㅋㅋㅋㅋ 하루도 안빠지고 한 나 자신 칭찬해.. ㅎㅎ 몇번째까지 있는지 저도 잘 모릅니다. ㅋ 윤슬님께서 공유해주시는대로 하고 있기 때문에.. ㅎㅎ 매일 쓰는 사람의 수고는 혼자하면되지만 매일 공유하는 사람의 수고는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그 성실함이란 실로 대단한것 같아요.. 운슬님께 감사함을 전하며 ..^^ 시크릿을 통해 우리는 우리의 내부와 외부를 변화시키려고 하는 중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변화 그리고 우리 언어의 변화가 다른 사람들의 마음가짐을 변화하게하고 그들 삶의 외적인 측면까지 변화를 돕는다면 어떨까요? 오늘은 공유하고 싶은 자료가 있어서 가져와 봤어요. 시를 왜 읽어야 하는 지에 대해, 그 밖의 교양과 지식을 알고싶은 분들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https://www.ebs.co.kr/classe/detail/

천사와 나눈 대화(윌리엄 블레이크) & 시.데.티 day 15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늘의 시.데.티는 '질문'에 대한 내용입니다! 삶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질문을 한다는 것 질문을 한다는 건 삶의 진실을 알지 못한다는 사실을 명확히 한다는 것 내가 모르는 것과 알아야 하는 것을 아는 것... 그래서 진실에 더욱 가까이 갈 수 있는 것이겠지요. 누구의 도움 없이도 누구도 사랑하는 법을 알려주지 않고 누구도 너를 사랑하지 않더라도 내가 사랑하면 그것으로 그만인 것 그러나 저와 제 동생은 서로를 대함에 있어서도 부모님과 아이들, 주변사람을 대하는 데 있어서도 사랑하는 방식이 꽤 다른데요. 그건 아마도 어린시절에 부모님께 사랑과 관심의 여분을 받기 위한 우리 각자의 방식이었을거 같습니다. #꿈블

약 3주간 인간본성의 법칙 리뷰는 쉬어유.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흐름이 끊기는 건 싫지만 제가 약 10일간 창원에 가 있을 예정이라서, 2월에 가려던 것이 급하게 변경되어 급 짐싸기가 시작 ㅋㅋㅋㅋ 방학때마다 해오던 거지만 이번 시즌(?)은 상당히 정신없고 ㅋㅋㅋ 진정이 안되는군요 그래서 900여 페이지짜리 '인간본성의 법칙'은 삼남매의 짐(특히 첫째의 책, 셋째의 생필품) 에 밀려 자리 배정을 못받을거같고 ㅋㅋ 출판사 문학동네의 코맥 매카시 함께 읽기가 17일부터 시작되어 그때부터 진도표에 맞춰 '스텔라 마리스'를 읽기로 했답니다. 인간본성의 법칙은 2월부터 이어갑니당^^ ㅋ 킨더밀쉬로 우리 아기 파스타 만들어줬어요. 유통기한이 짧은 킨더 밀쉬는 창원 내려갔다오기전에 미리미리 해치우기 ^^

홍길동보다 더 쎌 걸? 10살 아들의 추천동화 '홍계월전' [내부링크]

오늘은 아들과 함께한 독서 기록으로 돌아왔습니다. ^^ 10살 아들이 추천해 준 어린이 필독서~ 마음이음의 '홍계월전'입니다 ^^ 저희집 김선생님은 홍길동전 다음으로 이 책을 선택했는데요, 마음잇는아이 시리즈 중에서도 홍길동, 홍계월, 최치원, 옹고집 등 어릴 때 읽던 전래 동화 이후로 초등학교 저학년에도 여전히 우리 고전의 통통튀는 유머와 깊은 맛을 보여줄 수 있어서 정말 엄마로서 뿌듯했답니다. 김선생님은 홍길동전을 읽으면서도 헉!, 까르르르, 대박!, 푸핫!.... 등등 ㅋㅋ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읽어줬는데, 홍계월전은 그때보다도 숨가쁘게(?) 읽는 느낌이 들었어요. 한참 조용히 책읽으라 잠수타다가(?) 냉장고 앞에 잠시 등장해서는 '엄마, 이 책 나중에 꼭 읽어봐, 진짜 재밌어...! ' 라고 말하고는 홀연히 사라지기를 두어번 반복... ㅎㅎ 상당히 빠른 속도로 읽더라구요. 홍길동전, 홍계월전, 이 외에도 한 6권 정도를 읽었는데, 지금까지 읽었던 책 중에 어떤 책이 가장 재미

한 가지 기술 (엘리자베스 비숍) & 시.데.티 필사 day 16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늘의 시.데.티는 끌어당김의 법칙과 사랑에 대한 내용입니다. 살아가는데 있어 우리의 의무는 사랑하는 것이라는 글귀를 어느 시에서 읽은 적이 있는데요. 그렇다면 이 책에서는 어떤 태도로, 어떤 방식으로 하는 것을 사랑이라 말하는 것일까요? 여기서는 '이기심없이 -사랑할수록', '사랑을 할수록- 조화로운 삶을 만들 수 있는' 이라는 단서를 발견할 수 있네요. 이제는 스스로 생각하면서 답을 만나기를 기대하고 있어요. 최근에 박소란의 '잃어버렸다'라는 시가 너무 크게 와 닿아서 시화클래스에 참여하신 분들께 낭독해드린 적이 있었는데 엘리자베스 비숍의 '한 가지 기술'도 상실에 대한 담담한 모습을 그리면서도 그 담담함이 오히려 더 큰 슬픔을 짐작하게 한다는 점에서 저의 마음에 들었답니다. 글을 잘 쓰고 싶다는 마음이 누구보다도 간절한 이 와중에 또 그무엇보다도... 가끔, 시에 대한 저의 취향을 생각해보곤하는데요. 그러다보니 다른 문학과 달리 왜 (사랑받는)시는 올곧은 기분이 드

커피 막입 탈출 2년 차의 취향, 네스프레소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아니 고요하고도 바쁜 저의 속에 커피를 들이붓기위해...가 더 정확하겠네요 ㅋㅋ 커피 머신을 들인지는 울 셋째 밍뜌뜌 정도의 나이랄까 ㅋㅋ 16개월 정도 ㅋㅋ 되겠네요. 어쨌거나 원두 맛과 향같은건 1도 모르고 믹스커피처럼 달달하기만 하면 입맛 충족이었던 막입 (물론 지금도 쓴 건 노노하지만)에게 이사하면서 선물받은 커피머신은 정말 환상의 웰컴기프트였달까요 저도 제가 아는 누군가처럼 커피 취향이라는걸 가져보고싶었던 호기심과 약간의 허영심이 작동했고 저 네스프레소의 수많은 캡슐중에 내게도 호불호가 있겠지 ㅋㅋ 하고 이것저것 마셔보는 중인데 그러면서 메뉴판 같은 데다가 O,X 표시도 해보고 ㅋㅋ 사실 아직도 달기만하면 OK인 느낌이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미묘한 차이를 아주 조금씩은 느끼긴 느낄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하며 한 달 전에 산 (?) 아리따운 캡슐 요정들을 소개함니다.... 그걸 왜 이제야 포스팅하냐고.... ㅋㅋ 하지만 기록

서서히 죽어가는 사람(마샤 메데이로스) & 시크릿 데일리 티칭 day 12 [내부링크]

'두 번째 본성'이라... !! 멋진 표현이네요. 그나저나 요즘 본성이라는 말이 자꾸 저에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 OO의 즐거움이란, 애써 찾으려 하지 않아도 다가오는 인간의 본성이다!라고 쓰고, 그 말을 더욱 단단하게 해줄 말들을 찾고 있어서일까요. 사실 문자 그대로 '본성'이라고 하진 않았고, 집필 중인 책에서는 'OO DNA'라고 저는 부릅니다만, 로버트 그린의 '인간 본성의 법칙'을 읽다 보니 제가 왜 그랬는지 알 것 같습니다. 그 단어의 뉘앙스가 나를 까발려놓을 것 같아서 ㅎㅎㅎㅎ 그렇게 단어 세팅을 해버리면.... 저는 제 글 속에서 저를 마구 까내릴지도 모른다는 무시무시한 상상을 해봅니다. 이 시를 읽으며 저는 제가 맞닥 뜨린 여러 인물둘을 대입하며 상상해보았는데요. 하지만 그것이 절대 나는 아닐거라고 생각한다는 걸 ㅋㅋㅋㅋㅋ 한 치의 의심도 하지 않으며 오히려 안심한다는 걸 깨닫고 말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는 지금이 제가 어느때보다도 살아있기 위해 구체적

로버트 그린의 &lt;인간 본성의 법칙&gt; 서문 [내부링크]

서문 읽고 왔습니다 ㅋ 본론으로 들어가지도 못했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천만의 만만의 콩떡임니다. ㅋ (천만의 말씀이라는 뜻 ㅎㅎㅎ) 이 책만큼 서문 긴 책 못봤네요 ㅎㅎ 박경리의 토지 이후로 처음입니다 ㅎㅎ 저는 책에서 서문을 참 좋아하고 중요하게 생각하는데요. 책을 읽기전에 준비운동을 한다고 해야할까요? 이 책의 본론으로 들어가기전에 책 전반을 품는 압축적인 내용과 함께 이 책이 작가에게 가지는 의미 (상당히 개인적인 의미까지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저는 서문 읽기가 늘 기대되곤 한답니다. 책을 통해 전하려는 중심생각이나 배경이 되는 사상 등을 미리 파악할 수 았지요. 이거 왠지 국어시간 분위기..... 어쨌거나 ㅎㅎ 책으로 들어가기전에 출판사가 아닌 '작가가 직접 쓴', 독자를 끌어들이는 내용이 포함되곤 하기 때문에 서문이 제일 재미있는 것 같아요. ㅎㅎ 로버트 그린에 대해 미리 알고 읽는 것도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책이 워낙 두껍다보니 내용의 난이도에 관계없이 우리 내면

Gallup Clifton Strength, 짜릿한 강점 코칭 (feat. 유진코치님) [내부링크]

우리집 5짤이 김토끼양의 유치원에 확진자 친구들이 몇 나왔어요. 그래서 이번 주부터 집에서 원격수업을 ...

김이설의 소설 '우리의 정류장과 필사의 밤'에 수록된 유계영의 싯구, '심야산책' 전문 감상 [내부링크]

오늘은 김이설작가의 소설 &#x27;우리의 정류장과 필사의 밤&#x27; 에 나오는 주인공인 &#x27;나&#x27;가 필사하는 시, &#x27;아프네, 말하고 벌떡 일어나 앉은 일도&#x27; 라는 싯구로 남아있는 유계영시인의 시&#60;심야산책&#62; 의 전문을 필사하고 감상해 보았어요. 시가 수록된 책의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이런 얘기는 좀 쌩뚱맞은가~ 싶지만 저는 &#x27;아프네, 말하고 벌떡 일어나 앉은 일도&#x27; 라는 싯구를 처음 보기에 벌떡 일어나 앉은 일이 숫자 &#x27;1&#x27; 인 줄 알았습니다. 아니, 왜요?? 1이 원래는 누워있다가 벌떡일어났을 수도 있잖아요~!! (꽥 버럭 엇흠) 한자인 한 일 (一) 자가, 대부분의 상황에서는 아라비아 숫자.......

소설 속에 나오는 두번째 시 감상, 이제니 '고양이의 길' [내부링크]

오늘은 김이설 작가의 소설 &#x27;우리의 정류장과 필사의 밤&#x27; 중에 나오는 두번째 싯구의 전문을 가져왔어요. 첫번째 소개된 싯구처럼, 시의 마지막부분입니다. (......) 누군가의 글씨 위에 겹쳐쓰는 나의 글씨가 있었다. 늙은 눈길을 따라 흘러내리는 눈길이 있었다. 그것은 늙은 등으로 천천히 걸어가고 있었다. 늙은 등은 느리고 흐릿하게 불을 밝히고 있었다. 한 발 내딛고 다시 돌아보는 길이 있었다. 어떤 느낌이 드세요? 쓸쓸해보이고, 또 무엇이 느껴지시나요? 소설 속의 &#x27;나&#x27;는 이 시를 필사하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누군가의 글씨를 (글을) 겹쳐쓰는 (따라 쓰는) 나의 글씨 (자신의 글).... 이것을 소설 속의 &#.......

그녀가 글 쓰는 방법, 그것이 알고 싶다 [내부링크]

주말에는 김이설 작가의 &#x27;우리의 정류장과 필사의 밤&#x27; 작품 속에서 주인공인 &#x27;나&#x27;가 필사하고 있는 시의 전문을 감상해봤지요. ^^ 오늘은 다시 본문으로 돌아와 필사독서를 이어나갔습니다. 필사하고 싶은 문장이 중간중간 있었는데, 순서대로만 막 필사하기보다는 오늘은 특별히 아래 두 부분을!! 나란히 붙여서 해보고 싶었어요. 주인공인 &#x27;나&#x27;가 필사하는 방식, 시를 짓는 방법, 그녀가 창작을 본격적으로 공부하게 되면서 깨닫는 내용들이 나와있었어요. 필사노트는 B5사이즈의 스프링노트였다. 대학시절부터 채워온 필사노트만 라면박스로 족히 일곱개는 되었다. 나는 그걸 버리지 못하고 배란다 창고에 차곡.......

HONDO and FABIAN, 같은 듯 다른 우리, 따로 또 같이! [내부링크]

오늘 읽은 영어그림책은 &#60;HONDO and FABIAN&#62; 입니다.^^ 이 책은요, 첫인상은, 빛과 그림자를 편안히 받아들인 그림... 읽는 동안에는, 그림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책. 읽고 난 후에는, 실제 작가가 키우는 반려동물인 강아지 HONDO 와 고양이 FABIAN, 두 친구를 보면서 나와 타인이 같기 않음을, 서로 다름을, 그러나 얼마든지 그리워하고 사랑할 수 있음을... 좀 더 그림처럼 편안하게 받아들이게되는 책 ^^ 저는 그렇게 느꼈습니다. ^^ HONDO and FABIAN, 두 친구의 정면을 뙇 비춘 모습이 꼭 처음 뵙겠습니다~ 하고 소개할 것처럼, 증명사진처럼 보이는데요. ^^ 속지 표지입니다. 저금통같이 생겼어요. 비유가 .. ㅋㅋㅋ 좀.......

NO, DAVID! 'NO'가 'YES'로 변하는 순간 [내부링크]

오늘 아이들과 읽은 책은요, david shannon의 &#60;NO, DAVID!&#62; 입니다. ^^ 이 책 역시 칼데콧 수상작입니다. 저자와 주인공의 이름이 같지요~~~ ^^ 저는 처음엔... 이 책에 거부감이 들었어요. 그림도 개구지고, 보기만해도 아찔한 상황이.... 아 써터레쓰... 그림일 뿐인데도 ㅋㅋㅋ 그 뒷처리가 엄마의 몫일거라는 상상이 막 되가지구 ㅋㅋ 그림만 봐도 스트레스 ㅋㅋㅋㅋㅋ 후우 진정하자 지응아... 첫장부터 뙇... 이거 저희집 5짤이 김토끼님이 하루에도 몇번씩 하는 행동이거든요!!! 김선생님 3~4살때... 의자에 앉아서 뒤로 넘어간 적이 있었기 때문에.. 엄마는 상상하기도 싫답니다 ㅠㅠ 그런데 희한한건 김토끼양은 의자위에 올라서.......

MO WILLEMS의 &lt;Don't let the pigeon drive the bus!&gt;와 &lt;The pegeon need a bath&gt;, 고집쟁이 아이 달래기에 딱^^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거두절미ㅋ ) 오늘 아이와 읽은 책은 MO WILLEMS의 &#60; Don&#x27;t let the pigeon drive the bus! &#62; 인데요, 인기가 많아서인지 낱권은 품절이 되어 MO WILLEMS의 작품 7권세트를 구입했습니다^^: 시리즈로 여러권을 사서인지 저희 5짤이 김토끼님은 7권을 한꺼번에 들고 다니며 오빠를 따라 잠자리에서 열독서를 하려는 의욕을 보였답니다. ^^; (오빠에게 시리즈로 된 책을 한권씩 사주고 있어서일까요?) 이 책은, 처음 한번 휘릭, 읽어주었을때는 제가 주도적으로 읽어주기보다 5짤이 김토끼님이 넘기는대로 읽어주기 바빴어요.ㅋㅋㅋㅋ 그건 마치 책장을 넘기고 글자에 대고 찍으면 자동으로 음성을 발사하는 세이펜이 된 듯.......

MO WILLEMS의 'THE PIGEON NEEDS A BATH!' 우리아이는 목욕에서 인생을 배우는 중? [내부링크]

저희집 5짤이 김토끼님은요, 요즘 매일 이 MO WILLEMS의 시리즈를 가지고 옵니다. ㅎㅎ 마치 그 7권의 책이 모두 자기 것인양.. &#62;_&#60; 엄마가 집어 온 것도 있었는데, 어제는 요 시리즈만 3권을 읽었네요. 하루에 한권씩 늘어나요 ㅎㅎㅎ MO WILLEMS의 &#x27;THE PIGEON NEEDS A BATH!&#x27; ^^ 전에 읽은 &#x27;DON&#x27;T LET THE PIGEON DRIVE THE BUS&#x27;에서 만났던 그 비둘기 맞나요? 엄청 꼬질~~꼬질 해졌어요!! 저희집 5짤이도 씻는걸 정말 싫어하는데요... 특히 머리감는것을 아주 무서워한답니다. 비누 때문에 눈이 따가워서일듯한데.. (제일 유력...) 그래서인지, 얼굴에 물튀는것도 싫어하죵 정말 장난꾸러기인데, 물튀기는 장.......

514챌린지 완주, 그리고 이어서 시작된 미니챌린지들 1일차 [내부링크]

514 챌린지를 완주 했습니다 ! ^^ 사실 7일차 때부턴 조금 힘들었어요. ㅎㅎㅎ 하지만! 입덧 때문에 새벽에 토해가며 강의를 들은 나자신을 칭찬해~ 514챌린지를 끝내고 이제 방학입니다. 4월 1일이 되기전에 모닝짹짹이들은 미라클 모닝을 유지하면서 미니챌린지를 하기로 했는데요, 챌린지만들기 신청을 하고팠으나 요즘 배움의 욕구가 더 강하여 하고픈 것들, 나에게 필요한 것들을 따라가 보기로 했습니다 ^^ 강의 쇼핑만 있나요~ 챌린지 쇼핑세상 &#62;_&#60; 정규 챌린지 말고도 각 방마다 챌린지가 조금씩 다 있는것 같더라구요~ 그 중 제가 하고있는 정규 챌린지만 소개를 하자면 그 첫번째는 네.. ㅎㅎㅎ 지금하고 있는 !! 이겁니다. ㅎㅎ.......

김이설 작가 '우리의 정류장과 필사의 밤'을 함께 필사하실래요?️ [내부링크]

김이설 작가의 소설 &#60;우리의 정류장과 필사의 밤&#62;을 필사하기 시작했어요. 마음에 드는 문장이 있을때, 허를 찌르는 문장이 있을때 소설만큼은 지나치기가 어렵더라구요. (정말 그뒤로 진도를 못나가요) 자꾸만 도둑고양이처럼 책을 보게되요... 이 문장을 가지고싶다...!! (아니대체무슨수로) 하지만 그게 되나요?? 흐윽.. 그거슨 이루어질수없는 불나방의 사랑과도 같은것... 그래서.. 그럴때.. 저는 필사를 하기로 했답니다c 어떤 소설을 필사해볼까, 정말 고민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내용보다 한결 산뜻한 봄날같은 표지의 이 책, 김이설 작가의 &#60;우리의 정류장과 필사의밤&#62;으로 정했어요!^^ 이 책 필사가 끝나.......

문장력을 높여주는 손필사, 어떤책으로 쓸까? [내부링크]

필사가 문장력을 높어준다는 말, 알고 계신가요? 저도 몰랐는데, 필사를 하면서 알게 되었어요. 원래 글은 뭐든 쓰면서 늘기는 합니다만 교과서급 인풋거리를 바로 옆에 두로 아웃풋을 하면 정말 재미져요. 꼭 저 책이 문장력을 높이는 데 좋다는 건 아니고 내가 읽어보고 문장이 아름다운 책을 선택하면 됩니다. &#x27;아, 이 표현 쩐다!&#x27; &#x27;어쩜 그걸 여기에 비유했지?&#x27; 아름다운의 문장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를거에요. 작가마다 문장의 스타일이 다르듯이, 우리가 명문장으로 꼽는 것들도 모두가 다 다를거에요 ^^ &#x27;필사를 하기 위한 책&#x27; 을 고르자니, 다른 책들도 눈여겨보게 되더라구요. 하지만 자기계발서 등은 문.......

왜 그녀는 글이 써지지 않았을까요? [내부링크]

오랜만에 하는 소설 필사가 너무 재미있어요. 저는 왜 소설필사에 빠졌을까요? 저는 소설 필사를 하면서 소설을 깊이 읽고, 그로부터 나를 읽는다고 느낍니다. 소설 속에서 어루만져지는 타인을 이해하기도하고, 비난하기도 합니다. (막장 드라마보는 맛이랄까..) 하지만 마냥 욕할 수 없다는 사실 문장을 필사한 후에 내가 이 문장을 왜 필사 했는지 그 이유를 더듬다보면 2차, 3차, 점점 더 새로운 사색으로 빠져드는 나를 발견하게 돼요. 나중에는 20대에 나를 활활 태웠던 개똥철학까지 이 나이에 다시 생기려고 합니다. 누가 본다고요. (저는 공개중이지만ㅋ) 마구 써봅시다. 그 개똥 철학 아직은 미완성이나 언젠가는 당신의 색다름이 될거.......

미라클모닝 X 강점코칭 콜라보 강의 후기 [내부링크]

#미라클사비트리, #김유진 #강점코치 님 제가 넘넘 좋아하는 두분이 #콜라보강의 를 하신다고해서 다녀(?)왔습니다. ^^ #미라클모닝 과 나의 #강점 을 아는 것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잠시 ~ 며칠 전 #권세연 코치님의 강연에서 들은 이야기를 인용해볼게요. ( #MKYU 의 #김미경 학장님과 함께하는 #모닝짹짹 #514챌린지 에서 급 생겨난 강의였어요, 권코치님 머시따 ^^ ) 여행을 갈 때 우리는 무엇부터 해야할까요? 짐싸기? 맛집찾기? 아니면... 일단출발? 출발할때 우리 내비게이션에 목적지부터 검색하죠? 그럼 만약 서울에 간다고 하면 어떨까요? 부산에서 서울가는 방법만 알면 갈 수 있을까요? 우리집(수원)에서 서울 가는 방법을 알아야.......

피터 레이놀즈의 'the dot', 우리도 점 한번 찍어볼까?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 그동안 아이들과 #독후활동 에 대한 소식이 뜸했네요. 언제쯤 재개할지, 늘 생각만 하다보니 적당한 시스템을 찾기도, 맘이 콩밭(?)에 가 있는 엄마도 찾기 어려웠는데 미라클 모닝을 하면서 만난 #영어여신여나신 님 &#62;_&#60; 이 분의 에너지를 쫒아가다보니 이렇게 영어와도 인연이 되었어요 ^^ 이번에는 #원서 를 읽으면서 아이들과 독후 활동을 해보려고 한답니다. ^^ 김선생님 6살때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독서일기 300일, 독후활동 150회, 그물독서활동 30회... 거기다 그 습관을 놓치기 아쉬워 혼자서 다시 1년 동안 아이들과 책놀이를 기록했으니.. 다시 해도 잘 할 수 있겠...죠? 사실 걱정이 됩니다 ㅋㅋㅋ 오늘부터.......

ONE HUNDRED HUNGRY ANTS !!! [내부링크]

오늘의 #영어그림책 은~ #ONE HUNDRED HUNGRY ANTS ^^ #그림책 이면서도, 독전•독후활동을 할 때 아이들과 #수학 적 활동을 곁들일 수 있다는 생각에 구입하게된 책이었어요^^ 수학적 독후활동은 거창하게 느껴지지만 별건 없었어요 ㅎㅎ 집에 있는 &#x27;큐브블럭&#x27;을 모두 해체시킨다음~ (저희집 9짤이 김선생님은~ 맨날 이걸로 로봇을 만들어요^^;; 로봇을 만들줄이야... 더 사줘야하나... ㅎㅎ ) 원래 로봇을 만들어 전시해두는데 해체하자~ 정리하자~ 해체해서 동생 10개만 주자~~~ 이러면 엄청 싫어하거든요... ㅎㅎ 왜 애써만든걸 부숴야 하냐며 엄청 억울해하는 ^^; (여러분~~~!!!! 블럭으로 만든거 전시기간 며칠 정도가 적당할까.......

우리도 곤충눈(겹눈)으로 볼까? THEY ALL SAW A CAT - BRENDAN WENZEL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 오늘은 BRENDAN WENZEL의 THEY ALL SAW A CAT을 읽고, 가장 예쁘다고 생각하는 고양이의 모습을 되짚어 보면서 우리도 색다르게 고양이를 바라보는 활동을 했어요. 그중에서도 곤충눈(겹눈) 으로 바라보자니 옛날 생각도 나고 너무 재미있었던~~ ^^ 책 표지는 아주 심플해요~ 하지만 그림책은 끝까지 보기전에는 절대 그 진가를 알 수 없죠오~ ^^ 칼데콧수상작입니다. ^^ 이야기 시작하기 전, 속지 그림입니다. 무엇으로 보이시나요? 고양이 털 같은데.. 목덜미~? 털이 짧은 것 같은데~~ 어느 부분인지가 저는 궁금하더라고요~ ^^ 꼬마아이가 본 고양이는 동그란 눈을 가진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이었는데, 개가 본 고양이의 모습.......

KITTEN'S FIRST FULL MOON, 우리는 달을 보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 [내부링크]

오늘은 KEVIN HENKES 의 &#60;KITTEN&#x27;S FIRST FULL MOON&#62;을 읽었어요. 칼데콧 위너상 수상작입니다 ^^ 이 책을 처음 본 저는 저 황금색 딱지부터 눈에 들어왔지요. 와우! 너무 번쩍번쩍 하잖아요! 저도 모르게 말해버렸습니다. &#34;어머!! 이거 꼭... 동전초콜릿같다.....!!!! &#34; 그러자 9짤이 김선생님, 5짤이 김토끼님도 갑자기 우르르르 몰려들어... (영어책 싫어한지 꽤 됐어요 ㅋㅋ 저희 아이들 현재 분위기가... 오빠가 싫어하니 동생도 일단 싫다고 해보는 중이랄까요..? ㅎㅎ) &#34;어? 정말? 나도 볼래! 나도나도!&#34; 9짤이가 다가오자 동생도 엄마 어깨에 기대어 &#34;이거?&#34; 하며 황금색 딱지를 가리키고, 다.......

SAM & DAVE DIG A HOLE ! 오늘의 독후활동 미션은 '겁나 멋진것을 찾기'다! [내부링크]

오늘 읽은 책은, &#60;SAM &#38; DAVE DIG A HOLE&#62;이었어요. MAC BARNETT이 쓰고, illustrated by JON KLASSEN! 칼데콧 수상작이기에, 그림이 중요 하답니다 글작가님, 그림작가님 유명한 두 분의 합작이라 화제가 되었던 책이라죠^0^ 우리나라에도 이런 그림책이 있을까요? 우리나라의 어떤~ 글작가와 그림작가가 협업하면 우리마음이 두근두근 설렐까요? 여러분은 내 마음을 설레게하는 한국의 그림책작가가 있으신가요? 쨔쟌 ^^ &#60;SAM &#38; DAVE DIG A HOLE&#62;!!! 여기도 앞 속지표지랑 뒤 속지 표지가 달라요. 잘 보세요 ^^ 샘 앤 데이브가 집에서 나와, 집 앞 사과 나무를 향해 걸어가고 있네요. 풍향계 모양, 집 현관 입.......

우리, 에세이쓰기 함께해요! [내부링크]

7월 한달간은 브런치 도전 새벽 글쓰기를 마무리하고 유튜브 촬영과 전자책 쓰기에만 매진했던 것 같습니다 ^^ 조용한 톡방에서도 저를 응원해주시고 코칭요청해주시며 저의 쓸모를 알려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사부작 콘테스트가 저의 전자책쓰기에 한발을 떼게 해준 계기가 되어 8월 중에는 완성된 전자책으로 북토크를 하고 이야기 나눠 볼 생각입니다. 유튜브 채널을 새로 만들고 컨셉에 대해 생각하느라 머리를 좀 쥐어 짰더니 ㅎㅎㅎ 이런생각이 들더라구요 나에게 나올 수 있는 &#x27;지속가능한&#x27; 컨텐츠는 무엇일까? 내가 지금 하고 있는 것이 나의 코어컨텐츠가 맞을까? 나의 본캐에도, 부캐에도 지친다면? 이제와서.......

[월간 지영] 누군가에게는 무모한 도전, 그러나 [내부링크]

여러분은 새벽에 일어 나면 어떤 루틴들로 시간을 채우시나요? &#34;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우리는 자연스럽게 묻습니다.&#34; 아니, &#34;나, 잘 지내고 있나요?&#34; 라는 첫마디로 시작한 &#x27;나에게 묻다&#x27; 1기 ^^ (2기가 있을지 잘 모르겠지만 일단 붙여놓고 보는 숫자입니다 ㅋㅋㅋ) 매일 5시 30분, 새벽을 깨우는 우리가 모여 나에게 묻고 답하는 글을 씁니다. 이번주까지 15회차가 진행 되었네요. 혼자 글쓰면 하다가 졸거나 멍때리기도 하는 이 시간이지만, 함께 하면 이렇게 달라질 수 있었습니다. ^^ 꾸준히 써내는 &#x27;나&#x27;를 발견하며 벌써 100일 뒤에 달라질 모습이 기대 된다는 우리 나묻따 멤버들~~ ️ 브.......

나의 대답이 한 편의 글이 됩니다. &lt;나에게 묻다 시즌2&gt; 함께해요!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이지영작가입니다. 글쓰기는 하고싶은데 8짤이와 4짤이, 아이 둘을 둔 엄마다보니 전 KBS 라디오작가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매일 글쓰기가 어쩜 그리 c 어렵던지요! 브런치에 한번만에 통과 되었으나 영혼을 갈아넣은 에세이 몇 편 쓰고나니 더 이상 어디서 영혼을 더 뽑아와야할지 막막한 심정 저도 몇번이나 느껴보았습니다. (방송작가로 일하던 당시엔 1일 1원고가 일상이었는데 말이죠!!ㅎㅎ) 블로그도, 유튜브도, 브런치도 꾸준한 업로드가 중요한데 도무지 어떤 컨텐츠를 만들어야 할 지,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으셔요. 글감만 있으면 뭐라도 적어보겠다고요? 그렇다면, 우리는 어디서 글감을 길어와야 할.......

[서평] 존버거, &lt;다른 시각으로 보기&gt; [내부링크]

짧게 한번 더 요약- 존버거는 미술품을 조금 다른시각으로 보았는데 그것은 예술의 권위가 아니라 ‘소유자’가 ‘관객’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의 미술품이었습니다. 이를테면 미술사에서 자주 등장 하는 누드화는 남녀관계의 전통적인 관습에 따라 남자의 눈에 보기 좋게 연출해 그려놓은 여자의 모습이었고, 재력을 과시하는 남자는 자신이 가진 값비싼 물건, 모피, 말, 성, 공원 등을 유화로 남기며 자신의 재산목록처럼 초대된 손님들에게 자랑의 수단으로 삼았으며, 그가 소유한 정부의 누드화도 그러한 목적으로 그려지고 수집되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미술품들은 카메라가 등장하면서 그 권위가 파괴되었습니다. 미술품은 일.......

[2021 마이 블로그 리포트] 블로그 빅데이터로 알아보는 '2021 내 블로그 스타일' [내부링크]

베이스캠프죠. 새해에는 다시 활기찬 발행을 이어나가고 싶어요

지금까지의 자기계발서, 이 책으로 마무으리 - 코리안탈무드 [내부링크]

오랜만에 좋은 책 한권을 만났습니다. 지금까지 읽어봤거나 들어본, 유명한 자기계발서의 핵심내용들이 ㅎㅎㅎ 정말 알차게 담겨졌다고 말하고 싶어요. 어떤 자기계발서를 읽으면 좋을까? 고민하시는 분들은 이 책 속에서 언급되는 책들 중에서 골라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매 챕터가 끝날 때마다 수행할 과제가 몇가지 나오는데요, 3~4 군데 그룹에서 하시는 걸 지켜봤지만 막상 과제를 하시는 분들은 그리 많지 않았어요. (저도.. 쿨럭) 바람직한 독서모임의 성격과 방향에 대해 다시한 번 생각해보게된 책이기도 했습니다 ^^ (물론 이 책에서도 독서 모임과 토론, 글쓰기에 관한 내용이 나오지만요. ) 매 챕터마다 과제의 결과물을 작.......

그림책 서평 &lt;내가 어른이 되면 말야&gt; [내부링크]

&#x27;내가 어른이 되면 말이야&#x27;라는 책입니다. ^^ 책속의 주인공인 아이는 아침 등교길을 나서면서 집에서 학교가는 길의 곳곳에 시선을 던집니다. &#x27;내가 어른이 되면, 내가 어른이 되면...&#x27; 어서 어른이 되기를 소망하며 눈이 반짝반짝 빛나다 못해 구체적인 계획을 그리며 벼르고 있는(!) 모습이 어릴적 우리가 마주쳤던 &#x27;어른이 되고픈 순간&#x27;들을 떠오르게 합니다 ^^ 오마낫 지붕위로 폴짝 폴짝 뛰어다니는 거...?? (사실 제가 넘 공감했어요) 어머, 너무 좋아 &#62;.&#60; 저는 꿈으로만 꿨거든요. 레이디버그와 블랙캣이 부러워요 흐흐흐흐흐 아이가 되고싶은 어른에 가장 가까운 사람은 ... 아마도 우체부 아저씨.......

그림책 서평 &lt;청소부 토끼&gt; [내부링크]

이번에 그림책 토론에 참여 하면서 그림책 두권을 받았습니다 ^^ 최소한의 물건만 챙겨온 외할머니 댁에서 저희아이들은 새 그림책을 받아들고 어찌나 설레어 하던지요 ^^ 그림책토론을 주최한 사부작 아지트, 어썸포유, 책을 제공해주신 한국 북큐레이터 협회 감사합니다 ^^ 토론하던날 차분히 이끌어주신 도쿄하루님,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신 참맑음님께도 많이 배웠어요. ㅎㅎ 처음 받아든 책의 첫인상은 사실 그리 좋지는 않았어요. &#x27;청소부토끼&#x27;는 그림에서 오는 이미지가 &#x27;덥수룩&#x27;하여ㅡ 안씻어서 수염이 길어진듯한 달이 눈에 들어왔고...ㅋ &#x27;내가 어른이 되면말이야&#x27;는 왠지 내용을 다 알 것 같았거든요. 그.......

왓칭 - 우리의 영혼은 몸 속에 갇혀 있지않아요 [내부링크]

#왓칭 이라는 책은 유진코치님께서 쓰신 &#x27;고통&#x27; 대한 글에 소개 되어 있어서 알게 되었어요. 언젠가 한번 읽어 봐야지, 했는데 함께 읽자고 하셔서 다른분들과 함께 모여 읽을 기회가 생겼지요^^ 글은 읽어내려가기에 어렵지 않았어요. 멀티태스킹을 싫어하는 제가 1월 친정에 가 있는 동안 친정엄마의 잔소리 청취와 함께 해도 무리가 없었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평소에 읽는 책이 진도가 안나간다 싶을 때 병행독서 하셔도 좋고, 오랜만에 독서를 시작하려는 남편에게도 권해 줄 정도입니다. 생각만으로 내몸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여기저기서 들어서 알고는 있었지만... 가까이 다가기에는 막연했던 것들에 대해 이.......

우리 일상의 기적 [내부링크]

(06.23) 오늘은 &#x27;일상의 기적&#x27;이라는 박완서 작가님의 글을 읽었습니다. 더불어 그 글을 인용하신 조성희님의 유튜브도 알게 되었어요. 대나무숲 글쓰기 방에서는 오늘, 이 &#x27;일상의 기적&#x27;에 대해 글을 써보기로 했답니다. 우리 일상의 기적은 어디에 있을까요? 저는 &#x27;생각의 전환&#x27;에 있는 것 같아요. 요즘 우리 4짤이 김토끼양이 집에 갈 때마다 공동현관 버튼을 누르고 싶어합니다. 오빠가 매일 살짝 앞서 달려가 먼저 누르곤 하거든요. 그러면 우리 4짤이 아기토끼는요, 오빠가 자기를 앞지를까 울먹이는 소리를 내며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른답니다. (공동현관 버튼 누르기는 오빠 몫, 엘리베이터는 동생의 몫으.......

여름의 체온 [내부링크]

저는 미라클 모닝을 하고 있습니다. 새벽에 일어나서 고요하게 할 일을 하고 있으면 그 혼자만의 자유로운 시간이 개운하고 뿌듯해서 계속해서 새벽에 일어나게 됩니다. 그런데, 요즘은 알람소리에 잠에서 깨고도 막상 일어나려는 순간 뜬 눈으로 잠시 망설입니다. 더 자고 싶을 때도 있고 귀찮을 때도 있습니다만 그런 것과는 조금 다른 이유를 고백하려고 합니다. 다 큰 어른에게 갖다 붙이기엔 조금 우스운 이야기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저는 이것 때문에 여름을 싫어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면 화장실이나 주방 근처에서 벌레를 만날까봐 두렵습니다. 그러니, 여름이 다가오면 조금씩 긴장이 되기 시작합니다. 여.......

간헐적 휴식을 못하는 이유 [내부링크]

전날 밤늦게 야식을 먹고자도, 술을 마시고 자더라도 저는 다음날 미라클 모닝을 합니다. 힘든 상황이 아니라면 만보걷기나 달리기도 합니다. 할까 말까, 언제 할까, 못하는 것에 대해서 어떤 핑계를 댈까, 나 자신에게 뭐라고 말해야 할까, 고민하는 순간이 별로 없습니다. 그런데... 유독 힘든 것이 있습니다. 바로 간헐적 휴식입니다. 힘들다면 힘든 이유를 알아야하고, 내적 갈등이 있다면 그 원인도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그것을 계속 할지 말지 결정할 수 있습니다. 12시간도 채 되지 않는 저의 간헐적 휴식의 시작은 전날 밤 10시부터 12시 사이, 남편과의 야식 후 부터입니다. 직장에서 먹고 들어오는 남편의 저녁 식사는 먹었다고 하기.......

지금 알고있는 것을 그때도 알았더라면 [내부링크]

저는 작가임에도 불구하고 독서량이 꽤나 적습니다. 독서 편식도 심한 편이고, 한 권만 잡고 늘어지기 일쑤였습니다. 책을 읽고 싶어하면서도 막상 서점을 가면 책 사는 돈이 아까워 눈으로만 보다 나오는 일도 많았습니다. 어지간하면 서점 책상에 앉아 필요한 것만 뽑아 날름날름 필사를 해버렸고, 업무상에 필요한 - 작가로서 정말 두고두고 참고할 만한 - 책만 쏙쏙 뽑아서 구입해 읽곤 했습니다. 그야말로 도둑고양이 같은 독서법이라 할 만 하지요 . 그런데 제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키우다 보니, 아이에게 보여 줄 책은 돈이 조금 들더라도 사주고 있긴 하더라구요. 아이의 독서에서는 아기가 5살이 될 때까지 도서관에 거의 90%를 의.......

마법의 젤리곰 [내부링크]

내가 원하는 일상, 일상의 기적. 나에게 일어났으면하는 일상의 기적에 대해 아마도 예전의 저라면 &#x27;헤르미온느의 시계&#x27;라고 대답했을 거 같아요. 시간을 되돌려가며 이중, 삼중으로 쓰는거죠. 하고싶은일이 많아서 미라클모닝을 하지만 늘 목말라요. 시간은, 늘 부족한 것 같아요. 그런 와중에도 이런저런 생각은 또 많습니다. 마음 아픈 뉴스들만 넘쳐납니다. 누군가의 &#x27;극단적인 선택&#x27;도 헤르미온느의 시계를 쓴다면 달라질까요? 잠시 시간이 멈춘다던가하는 건 어떨까요? 조금 더 시간이 주어진다면 상황은 달라져있을까요? 아마 달라지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안타깝게도.. 사람은 &#x27;계획적인 실수&#x27;를 할 때도.......

문득,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것들 [내부링크]

아이들의 생각은 때때로 어른을 놀라게 하는 재주가 있습니다. 아이들의 생각은 늘 반짝이는 생명 그 자체입니다. (놀이터에 있는 제일 높은 꼭대기나 미끄럼틀 입구 위로 기어올라가고 싶다던지 하는 위험한 것들을 제외하고는, 말이죠) 함께 걷고 있을 때는 늘 아이가 불러세웁니다. &#34;엄마, 이 열매 좀 봐!&#34; &#34;엄마, 여기 달팽이가 있어!&#34; 호기심은 늘 우리의 발걸음을 멈추게합니다. 무언가 새롭고 재미있는 일을 발견할 수 있을것만 같고 아이는 그걸 꼭 엄마와 같이 보고싶어해요. &#x27;그래그래, 그러자. 지금 햇볕도 뜨겁고... 무진...장 덥지만 잠시나마 네 옆에 있어줄게 네가 보는 것을 같이 보고 너의 생각을 들.......

갑자기 하늘에서 50만원과 7일간의 휴가가 똑 떨어진 지응씨의 하루 [내부링크]

(일하고 싶은) 만 35세의 여자 주말은 당연히 없고 친정도 시댁도 친구도 없는 독박육아(독점육아) 남편의 휴일은 평일 중 단 하루, 매주 한번 가는 축구교실, 매달 한번 가는 숲체험을 제외하고는 오프라인 학원을 가지않는 초1, 8짤이 엄마 껌딱지인 어린이집 원아, 4짤이 지금까지 나열한 것들이 모두 저 &#x27;일하고 싶다는 30대 여자&#x27; 의 일주일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를 간략하게 말해주고 있다. 부르기 편하도록, 그녀의 이름을 한 번 정해보자. 그녀의 이름은 &#x27;지응&#x27;이다. 다행히도(?)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듯하다. 어느날 아침 9시 30분. 큰 아이의 등교는 남편이 매일 아침 맡아주고 있었다. 지응씨는 둘째 아이를.......

[월간지영] 네버엔딩 6월 [내부링크]

6월은 정말 바쁜 달이었던 같습니다. 5월 말일부터 아침마다 달리기를 시작했고, 달리기를 통한 즐거움을 맛 본 나날들이었습니다. 이렇게 되기까지, 미모국대, 유지태, 삔녀님과 여나신님등 정말 많은 분들이 새벽부터 달리기를 하시는 것을 봐왔고 혼자서 직접 운동화를 신고 공원으로 나서게 된 건 먼저 제안해주신 @쭈야 님의 힘이 컸어요. 감사합니다 ^^ 5월 말부터 6월 3일까지, 11일간의 #오늘일기 #블챌 을 #대나무숲글쓰기 에서 진행했어요. 도전 하신 분들 모두 성공! 성공하신분들께는 대나무숲글쓰기 첫 챌린지 기념으로 커피를 한잔씩 선물해 드렸답니다^^ 6월1일부터는 김제동 외 7인의 이야기 &#x27;질문이 답이 되는.......

엄마와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소확행, 그림책 [내부링크]

브런치에서 알고 지내던 작가님의 책이 드디어 출간 되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그림책에 관심이 많은 저에게, 그림책 공방을 운영하고 계시는 김서리 작가님의 책은 저에게 반가움과 호기심으로 다가왔습니다. 제목은 &#x27;마음 쉼표, 그림책&#x27;입니다. &#x27;엄마 쉼표, 오프닝&#x27;을 준비하는 저로서 ㅎㅎ 이 제목을 밀고 있던 마음이 잠시 주춤했습니다. ㅎㅎ 죽음에 관한 이야기는 돌아가신 아버지의 딸로서 오로지 나 자신인 &#x27;이지영&#x27;으로서도, 우리집 김선생님이 6살 무렵 부터 질문해 오던 이것에 대한 대답을 풀어내줘야만 하는 엄마로서도 그 타래가 무척이나 궁금했던 것이었습니다. &#x27;내가 함께 있을게&#x27;는.......

미운 4살이 되기 전에 부모가 해야 할 일 [내부링크]

8짤이 김선생님이 오늘 숲체험을 다녀왔습니다. &#34;나는..?? &#34; 하고 물어보는 4짤이를 물끄러미 바라보다 오빠가 숲체험가고 없는 시간에 우리도 데이트를 했지요 오빠 입학하고 어린이집에 등원하기 시작한 후로 단 둘이 식당가는 데이트는 처음이네요 ^^ 첫째, 둘째에게 공평하게 잘해주기가 쉽지 않은데 첫째만 눈에 밟히는 경우가 많이 있죠. 오빠 없는 시간은 오빠 등교 후 등원시간과 목요일 오후의 한시간, 주말의 이 시간 뿐이라고 생각하니 이제 둘째한테도 신경 좀 쓰고 싶었어요. 요즘 4짤이 김토끼님은 옷을 스스로 선택해 입습니다. 엄마가 꺼내서 입혀주려고 할 때 &#x27;아니야, 그거 아니야~!&#34; 가 점점 늘어나기.......

있는 그대로의 세계는 형태가 없다 [내부링크]

있는 그대로의 세계는 형태가 없다 사람은 시각적인 정보로 사물을 분류하는 것에 능하고 또 익숙하기에, 형식이라는 틀을 만들어 그에 맞추는 사고방식을 한다. 세상모든것에서 일종의 형태를 끄집어 내어 분류할 수 있다고 느낀다. 그러나 마음을 비우고 인공물이 아닌 자연을 유심히 바라보라. 자연에는 형식이 없다. 내면도 외면도 없다. 내면은 외면으로 통하고, 외면은 내면으로 통하여 모든것이 이어질 뿐이다. 그렇기에 기본적인 형태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자연, 즉 있는 그대로의 세계란 그 자체로 의미를 지니는 것이기에 인간이 규정해 놓은 질서로 분류 할 수 없다. 글쓰기 강의라는 것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 활자를 보는 시각적.......

너에게도 엄마가 생겼나보다 [내부링크]

오늘은 여기 이사와서 처음 가보는 중앙공원에 놀러갔던 이야기입니다. 8짤이 김선생님 숲체험 다녀오던 날, 갑자기 친구와 내일 이 장소에서 만나기로 했다는 겁니다 ㅎㅎ 전에도 학교나 유치원을 다녀와서 집에서 이런 이야기를 전해주는 경우가 많았어요, &#34;주말에 친구랑 키즈카페 가기로 했어.&#34;, &#34;ㅇㅇ이가 자기 집으로 오라고 했어&#34; 등등 아이가 친구들끼리 놀다보면 만나고 싶어서 이런 약속을 할수도 있죠 ㅎㅎ 그런데 이런 이야기를 들어도 정작 엄마들끼리 ㅋㅋ 연락을 못하면 말짱 도루묵 땡 아니겠습니까???? ㅎㅎ 우리 8짤이가 친구랑 놀고 싶은 건 알겠는데ㅎㅎㅎ 그럴 땐 안타깝죠 ㅎㅎ 그래서 한글을 배웠던.......

[월간지영] 5월의 끝을 잡고 [내부링크]

5월 말엔 꼭 이 포스팅을 해보리라 다짐했는데 아이들 이야기에 밀려난 5월 창간호 &#x27;월간지영&#x27;입니다.^^ 4월 11일 대나무숲글쓰기 오픈톡방과 네이버카페를 열고 4월 19일 오전 11시 첫강의를 시작으로 그렇게 5월에는 15분 미니강의, 새벽5시, 밤10시 강의 5월 29일, 그그제는 어찌자는지도 모르게 잠이들었고 5월 31일, 어제는 백만년만의 달리기를 했습니다. 해보고 싶은데 해볼만 한지 어떤지, 달리기랑 단둘이 OT. ㅋ 6월 1일, 오늘부터는 매일 달리기 시작합니다. 더운거 싫어해서 일단 한달만 ㅋ 음.. 아이들 있으니 주말은 패스^^ 가볍게, 가볍게요! 즐기면서 할 수 있는 만큼! 어제 3km 가 될락말락한 호수 한바퀴 달리기를 2.......

하고 싶은 일이 습관이 될 수 없는 이유 [내부링크]

미라클모닝, 필사와 낭독, 독서, 드로잉, 블로그, 브런치, 인스타그램, 유튜브, 강의 원고 쓰기... 매일 루틴을 잘 해나갈 수 있도록 하는 장치로는 인증과 동시에 상벌을 줄 수 있는 시스템을 가장 많이 선호하고, 선택하게 되는데요. 승부욕이 적당히 있는(?) 데도 불구하고 의외로 이것을 하지 못하게 되는 이유는 높은 상벌의 수준이 아니었어요. 상벌의 수준이 높아도 스트레스가 되면 시간이 없거나 다른 일에 치일경우 나도 모르게 선택의 기로에 서게되죠. 상벌의 수준과 할일의 무게를 저울질하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일 거예요. 시간이 없는 것도 그렇구요. 막연히 하고싶다, 해내고 싶다는 마음만으로 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는 걸 알.......

고백 할게요, 저의 독서법 [내부링크]

고백하나 할게요, 저 벽돌책 아직 다 못읽었어요. ㅎㅎㅎㅎㅎ 딱 311p, 딱 저기까지 읽었죠. 절반도 안되죠? 제가 읽는게 좀 게으르고, 또 느립니다. 하지만 얻은건 생각보다 많아요. &#x27;많다&#x27;의 기준은 저의 만족입니다. 한 권(거인책) 가지고 서평을 여섯개를, 제 마음에 들게 썼어요, 어딜가도 발표가 가능한 수준으로. ㅎㅎ 반도 안읽었으면서 말이죠. -_-ㅎ 책 한 권을 읽었을 때, 한 문장만이라도 내 마음 속에 깊게 새기면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책읽기에 좀 더 빠져들고 싶다거나 책읽기를 제대로 하고싶다면 이 독서시간이 그 &#x27;한문장&#x27;, 그걸 찾는 모험이라고 생각하면 엄청난 집중력이 생긴답니다. .......

내가 워킹맘이었더라면 [내부링크]

오늘은 새벽부터 음성메모를 편집했습니다. 하다보니 졸렸는데 어젯밤의 숙취가 있었을 뿐만 아니라 저의 음성메모가 제가 만든 영상에 붙여쓰기에는 너무 길기 때문이었고, ........ 그냥, 저냥, 핑곗거리는 많아요. 한마디로 N잡러로서의 풀리지않는 숙제 때문이었습니다. 다시보니 영상도 마음에 들지 않아 통째로 버려야 할 판, 하지만 다시 찍으려니 엄두가 나질 않더라고요.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했어요. 아니 훨씬 더 이전부터요. 이 시대의 N잡러들은 &#x27;긱 노동자&#x27;지요. 방송작가 때도 핸드폰 앞 &#x27;5분대기조&#x27;였지만 긱 노동자의 일상은요, 더군다나 저 같은 사람은 영혼까지 대기시켜야하더라구요. 이전에도 일상에서.......

아이들만큼은 자연스럽게 [내부링크]

유튜버의 세계는 멀고도 험합니다. 대학때 영상공모전 몇 번 수상했다고 방송작가 짬밥 좀 된다고 어휴~~ 쉽게 봤어요. ㅎㅎㅎ 한창 &#x27;UCC&#x27;, &#x27;1인 미디어&#x27; 라는 말이 나왔을 때의 그 시절과 지금은 정말 다르다는 걸 느낍니다. 그런데도 제 영상에서는 계속 핑계만 쌓여가요. 처음엔 그저 할머니들께 보여드릴 홈비디오였어요. 그런데 2번째, 3번째 영상에서부터는 점점 자막이나 촬영이 불특정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것처럼 시점을 옮기게 되고, 은근슬쩍 &#34;내 채널도 잘하면 떡상하려나~?&#34; 이런 분에 넘치는 기대까지 품어보게되었습니다. 그렇게 점점 유튜버의 세계로 빠져들게 되는 저를 발견했어요. 주.......

자꾸만 아프다고 하는 아이 [내부링크]

며칠 전부터 우리 김토끼양이 계속 아프다고 합니다. 자꾸만 걷다가 넘어지고, 의자에 앉아있다가도 미끄러져 떨어지고, 일어서다가 주저앉으며 아프다고 그럽니다. 엄마에게 관심을 받고 싶어서 나온 행동인 것 같은데 괜히 걱정이 됩니다. 요즘 들어 꽤나 사랑스러운데 육아가 힘들때 마다 4살 아이들에게 붙이는 수식어에 대해 역시........ 라고 납득할 수 밖에 없을만큼 엄마의 마음을 들었다놨다합니다. 이리 뒤집고 저리 뒤집고 ㅋ 우리 4짤이는 다를 줄 알았숴....... ㅠㅠ 뭐든지 오빠만큼 하려고 하더니 이젠 밥도 오빠것을 먹으려고 합니다. 엄마가 곤란해하며 오빠에게 혹시나 하고 부탁하면 고맙게도 동생과 밥그릇을 바꿔주는 김선.......

두 가지 종류의 신념 [내부링크]

어제 하기로 했던 &#x27;활력을 주는 신념&#x27;과 &#x27;활력을 빼앗는 신념&#x27; 입니다. 생각보다 많이 적히지 않더라구요. 활력을 주는 신념은 그렇다쳐도 활력을 빼앗는 신념은 더 많이 적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둘이 비슷해서 놀랐습니다. 활력을 주는 신념 중 3개를 골라 표시하고, 활력을 빼앗는 신념중 2개를 골라 표시합니다. 활력을 빼앗는 신념을 떨쳐내기 위해 이것이 얼마나 우스꽝스러운 것인지, 이런 신념을 누가 갖게 해주었는지, 그 사람이 내가 하고자 하는 그 분야에서 본받을만한 역할모델이었는지 질문을 던져봅니다. 이 신념이 그대로 유지 될 경우 나는 어떤 대가를 치르게 될지 스스로에게 질문해봅니다.......

이 책대로라면 내 문제는 해결가능한가 [내부링크]

처음 제목은 그냥 6단계의 변화, &#x27;나와 아이 양립의 문제&#x27; 였어요. 하지만 다시 자리에 앉아 제목을 바꿨습니다. 이 책에서, 지금 당장, 100%의, 완벽한 대답을 얻어내지 못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책에 소개된 프로그램이 얼마나 완벽한가 하는 문제라기 보다는 &#x27;이 책 만을 믿을 수는 없다&#x27;는 거였죠. 이 책을 다 읽은 나를 완전히 믿을 것이 아니라 앤서니 로빈스도 말했듯, 끊임없이 개선하고 조율해야하는 거니까요. 그리고 그 기간동안 저는 다른 책도 많이 읽고 싶고요:)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까지만해도 저는 아이와 잘 놀아주는, 아이에게 책도 많이 읽어주고 정말 따뜻하게, 신나게, 소신껏.......

중요한 것은 나의 감정이었습니다. [내부링크]

저는 앤서니 로빈스의 &#60;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62;를 읽으면서 제가 가지고 있는 문제를 대입해 하나씩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누구나 역할 사이의 갈등은 가지고 계실거에요, 저는 &#x27;엄마인 이지영&#x27;과 &#x27;작가인 이지영&#x27;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화두입니다. 처음엔 &#x27;엄마 이지영&#x27;으로 블로그를 통해 온라인 세상에 발을 들이기 시작했죠. 출판사 미션으로 서점포인트, 즉 &#x27;수익&#x27;을 바라고 했던 일이 첫 출발이었어요. 하다보니 재미도 있고, 막연히 엄마표 홈스쿨링을 로망으로만 가지고 있던 제게 일종의 커리큘럼이 생긴 것 같아 적당한 긴장감도 있었고, 활동도 더욱 풍성하게 이.......

확언보다 질문이 더 중요한 이유 [내부링크]

저는 앤서니 로빈스의 &#60;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62;을 읽으면서 아직 풀지 못한 인생숙제인 저의 고민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그 답을 구해보고자 내 안에 있는 두가지 종류의 신념과 그에 따른 6단계의 조율과정을 알아보았고, 감정을 들여다보며 조금씩 변화의 여지를 찾아내는 중이랍니다. 가고싶은 방향대로 가지 못하는 &#x27;나&#x27;는 변화가 두렵지만 변화하지 못하는 자신도 두려운 상태일 것입니다. 두가지 신념을 가려보는 활동을 통해 부정적인 신념을 걸러내고 나의 변화를 가로막는 것들을 없애기 위해 고통의 &#x27;지렛대&#x27;를 키우고 습관의 &#x27;패턴&#x27;을 뒤집는 방법을 생각해보았어요. 그리고 내.......

기다림의 시간을 기쁘고 의미있는 시간으로 바꾸는 방법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요즘 앤서니 로빈스의 &#60;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62;를 읽고 제 인생 고민에 열심히 적용시키고 있는 이지영작가입니다. 여기 카테고리 &#x27;일간지영&#x27;에 말이죠, 이 벽돌책.. ㅋ 며칠째인지 모르겠네요. ㅋㅋ 저는 &#x27;엄마의 일과 자녀 사이의 균형&#x27; 이것에 대한 해답을 얻기 위해 이 책을 읽는 동안 실행 가능한 작은 목표 두 가지를 설정했었는데요, 하나는 아이 보는 앞에서 메신저 (스마트 폰)에 갇혀있지 않기, 또 하나는 아이와 있을 때 찾아오는 기다림의 순간을 기쁘고 의미있는 시간으로 바꾸는 것이었습니다. 아이 앞에서 스마트 폰을 보는 것은 꽤나 힘든 것이에요. 사무실이 되기도 하고, 은행이 되.......

[1년 전 오늘] 오랜만에 링거달러 간 날.... [내부링크]

오랜만에 아이와 했던 딱 1년 전의 오늘을 되돌아 봅니다. 이 순간들마다 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반짝반짝 빛났었는지요. 볼 때마다 행복합니다 오늘은 새 피아노를 맞이하기 위해 대대적으로 정리를 했어요. 주말에 우리끼리 작은 음악회를 하자는 8짤이 김선생님, 연주곡 &#60;사막 한 가운데&#62; 와 &#60;하모니카 행진곡&#62;을 작곡하셨는데 (연주할때마다 미묘하게 곡이 달라진다는 소문이.. 쉿 ㅋ) 휘파람도 잘 불고, 울 가족 음악으로 대동단결하기에 울 김선생님의 역할 이 지대합니다...^^ 그리고 또하나의 주인공, 어린이집에서 새노래를 배울 때마다 집에서 포롱 포로롱 노래하기 바쁜 4짤이 아기토끼^^ 노래 한곡 부를 때마다 음색과.......

구원의 열쇠는 같지 않다 [내부링크]

구원의 열쇠는 같지 않다. - 자신조차 구하지 못하면서 어찌 타인을 구할수 있느냐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

인생 숙제, 놓치지 않을 거에욧 [내부링크]

읽어본 사람은 모두가 입을 모아 추천하는 책. 그런데 저는 아직 읽어보지 않은 책입니다. 방대한 두께에도...

[공유] 이벤트) 미라클모닝 전문가 미사와 딱 100일만 미라클모닝 해보실래요? [내부링크]

자정까지 신청을 받기로 했지만 신청하신 분들이 너무 많아서 조기 마감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호응 감사...

[공유] [재능기부] 자기경영을 위한 미라클모닝 성공 특강강점(재능) 활용 특강 [내부링크]

제가 너무 좋아하는 두 분의 콜라보강의 ^^ 기대됩니다 마감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미라...

교과서VS빠샤메카드!! 말풍선 받아쓰기 [내부링크]

8짤이 김선생님이 학교에서 숙제(?)를 받아왔어요. 지난 금요일에 가정연계학습을 신청했어서 &#60;국어&#62; 두시간짜리랑 &#60;봄&#62; 두시간짜리 분량을 해야하는데 맨날 교과서를 매일 다~~ 들고 다니려고 낑낑대던 8짤이가 오늘따라 &#60;봄&#62; 교과서를 안들고 왔다는 겁니다 ㅋㅋ 그래? 그럼 &#60;국어&#62;만 해야겠네.^^ 그리고 주간학습계획표에 따라 오늘 해야할 페이지를 폈습니다. 나- 무-!! 공부에 관심없는 8짤이 김선생님께 비교적 쉬워보이는 내용이긴 하지만 엄마의 고민은 따로 있었다죠.ㅋ 글쓰기가 익숙하지 않은것! 글자 쓰기를 귀찮아하는 것!! ^^; 일단 식탁 위에 교과서를 펴주고 피규어를 가지고 노느라 정신없는 김선생님.......

유부초밥으로 마시멜롱 만들기 냐무냐무 맛있다 [내부링크]

오늘 저녁은 유부초밥을 먹기로 했어요. 그런데, 8짤이 김선생님이 자꾸 자기도 해보고 싶다 조르는 겁니다. 어릴 때 (3살) 어린이집 겨울방학숙제로 엄마와 유부초밥만들기를 했던 적이 있었거든요. 그 때를 기억하더라고요. 아니 근데 그때의 기억을 아직도 잊지않고 있어요!! 3짤때 기억을 생생하게 해내고 있는 우리 8짤이... 우리 엄마들, 아빠들도.. 어린시절 기억이 나시나요? 우리도 8살 즈음엔 3살때의 기억을 이만큼은 하고 있었으려나요? 어쨌든 우리는 이지은 작가의 &#60;이파라파 냐무냐무&#62; 라는 책을 읽고 그림책 속에 나오는 마시멜롱 (하.. 너무 귀여운데 설명을 할 방법이 없네... )을 유부초밥으로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

️햇달남매️의 아지트를 소개합니다 [내부링크]

예전에 동굴이 나오는 그림책으로 독후활동을 한 적이 있었어요. 이때는 엄마가 거의 다 동굴 만들어주고 붙이고 자르고 보수하고 안에 장난감도 넣어주고... 그랬는데요 이때가 아마 2년 전 쯤이었을거에요. 아이들 6살, 2살 때^^ 그로부터 시간이 흘러 코로나가 창궐하고 1년이 지난 요즘.. 8짤이 김선생님이 초등입학전 겨울방학때부터 계속 즐겨하는 놀이가 있어요. 바로 동굴, 집, 아지트 만들기 놀이...! 엄마가 잠깐 설거지 하거나 옷을 정리하거나 뭔가 집중해서 할일을 하다보면 아이들도 조용~~ 할 때가 있죠. 아이들이 뭐하나 싶어 거실로나오니 너무 조용하고 인기척도 안느껴지더라구요. 위화감 느낄뻔 ㅠㅠ 생각해보니 거실 한켠.......

책이 추억이 되는 과정 (0~4세) [내부링크]

이전 포스팅에서 재능기부 릴레이로 &#60;책 좋아하는 아이로 만드는 방법&#62;에 대해, 세부적으로는 &#x27;독후활동을 하는 구체적인 방법&#x27;과 &#x27;책과의 좋은 관계 맺기&#x27;에 관한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는데요. 책이 우리의 시간을 어떤식으로든 채울 수 있을지 모르나 책이 추억이 되는 경우는 흔하지 않죠. 책의 내용이나 관련된 사건이 나를 크게 뒤흔들지 않으면 책은 시절의 한 조각이 될지언정 &#x27;추억의 한 페이지&#x27;가 되긴 어렵습니다. 아이가 책을 좋아하는 이유는 그 책을 손에 들면서 &#x27;과거에 쌓은 즐거운 추억이 생각났다거나&#x27;, 혹은 &#x27;재미있는 추억&#x27;을 기대하기 때문일겁니다. 책은 어떻게.......

내 아이를 아이디어의 진짜주인으로 만들고 싶다면 [내부링크]

이 글은 무자본창업에 관한 책인 &#x27;나는 투자금없이 아이디어만으로 돈을번다&#x27;를 읽고 저의 육아일상에 적용한 것을 담은 서평입니다. 아이의 신체 정서적 발달에 따른 구체적인 대화의 기술, 양육법이 궁금하면 육아서를 보면 되겠지만 육아서만 육아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건 고정관념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x27;고정관념&#x27; 깨기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OO만 OO에 도움이 된다 - 라는 문장만 봐도 충분히 의심해볼만한 가치가 있으시겠죠. 생각해봅니다. 미디어의 홍수인 이 시대에, 자기PR, 공감, &#x27;설득&#x27;이 없는 글과 그림이 있던가요? 아이든 어른이든 &#x27;설득&#x27;을 피하지 않고 자기 표현하.......

내 인생이 이렇게 예쁠줄이야 [내부링크]

살다보면 그런날, 주변에 내편은 아무도 없는 것만 같을 때, 있죠 남들만큼 하는 것도 없어보이고 도무지 드러낼 만한 구석이라곤... 어쩌면 지금껏 육아만 해오던 나는, 이제는 너무나 쓸모없지않을까 이세상에서 나는 무얼 하며 살아갈 수 있을까 매 순간 무언가를 위해 열심히 살았던거 같은데 지금까지 살아온 날들이 허무하고 그렇게 살아낸 나 자신이 너무나 작아보이는 그런날 어쩌면 엄마 껌딱지였던 아이에게도 어김없이 사춘기가 찾아오듯, 어쩔 수 없이 아이 껌딱지였던 엄마에게도 자기 자신에게로의 물음이 퍼붓듯 쏟아져내리는 이런 가슴앓이가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저에게도 물론 그런 시기가 있었고, 10대에도, 20대에도 그랬.......

저만의 특별한 미라클 모닝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내부링크]

다른 글보다 진지하게 웃음기 싹 빼고 2000자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전문가는 아니지만 저의 이야기가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면 못할 것이 없습니다. 미라클 모닝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한 번쯤 읽어도 좋을 만한 이야기가 될 것입니다. &#x27;이 맛&#x27;에 하는 미라클 모닝 저는 책이나 방송에 나오는 분들처럼 &#x27;미라클 모닝 우등생&#x27;은 아닙니다. 하지만 현재 두 아이의 엄마로서 미라클 모닝을 실천하고 있고, 누구보다도 그것에 대한 기쁨을 널리 알리고픈 사람이랍니다. 미라클 모닝에 대한 이 글을 읽고 계신 분이라면 지독하게도 자신을 성장시키고 싶고, 그런 자신을 다독여주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실 겁니다. 해.......

&lt;THE ARTIST'S WAY&gt; 같이 읽어요! [내부링크]

&#x27;줄리아 카메론의 아티스트웨이&#x27;입니다. 제가 전하고 싶은 것과 결이 비슷해요. 이 책을 읽으며 인상깊은 구절을 필사해 조금씩 공유해 갈 예정입니다. 글을 잘 쓰고 싶은데 무엇에 대해 써야할지, 백지 앞에서 막막한 순간에 참고하시면 좋을 듯해 가져왔습니다. 느낌을 말씀하셔도 좋고, 안하셔도 됩니다. 내 안의 창조성을 발견하고 쌓아가보아요 ^^ 나는 딜런 토머스가 &#34;푸른 줄기를 꽃피워 내는 힘&#34;이라고 불렀던 생명력, 내가 유일하게 믿는 창조의 신인 그 생명력에게 나의 창조성을 맡기는 법을 배웠다. 나는 막막함에서 빠져나와 그 창조적인 힘에 온 몸을 던지는 법을 깨달았다. 그저 원고지를 앞에 놓고 들.......

&lt;대나무숲글쓰기&gt; OPEN! [내부링크]

제가 글쓰기 강의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타 독서모임에서 추천받아 19일로 날을 잡고 준비하는 동안 제 안에 체화된 것을 어떻게 풀어낼 지가 관건이어서 그 동안 글을 쓰는 제 모습을 수도 없이 관찰하고 사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야 글쓰기 온라인 강의를 들어도보고 글쓰기를 위해 작가가 되기 위해 교육기관을 다닌적도 있었지만 이론적인 것보다 실제적인 것들에 더 뭔가가 필요했던 목마름이 있었어요. 뭐든 배울 때 마다 의심하시는 분 있죠ㅋ 저도 그랬어요. 아니 그럼 자기꺼 잘 해서 자기 성과를 내지, 왜 가르치고 있는거야? 저도 제 글 써야죠 ㅋ 그래서 이 이후의 강의는 초대가 아니라면 새벽에 일정이 잡힐 예정입니다. 누.......

책 좋아하는 아이로 만드는 방법!(feat. 독후활동 노하우) [내부링크]

[제롬코치의 재능기부 릴레이] 로 걸었던 저의 공약은 아이의 독후활동 노하우에 대한 내용이었어요, 따라서 저의 재능 기부는 &#60;책 좋아하는 아이로 만드는 방법&#62; 을 소개하는 것이 되겠습니다. 왤케 확장 됐지? ㅋㅋ 넘 두루뭉술한가요? ㅋㅋ 원래 저희 아이는 책을 좋아하는 아이였어요. (사실 모든 아이들은 장난감 처럼, 책을 좋아합니다. 이걸 어떻게 발전시키고 이어나가느냐가 문제) 둘째를 낳기 전에는 자기전에 책 5권 이상은 꼭 읽어 줬던 것 같아요. 읽어주면 스르르 잠들 줄 알았는데 다 읽어주기 전까지는 잠들지 않았어요;; (힘들긴 했지만 제 눈에는 예뻐 보였어요. 자기 할 일은 다 챙기고 자는 거잖아요?ㅋㅋ) 그러다 동.......

&lt;대나무숲 글쓰기&gt; 첫 강의, 잘 마쳤습니다 ^^ [내부링크]

(엄청나게 아주 늦은 후기. 셀프토닥) 4월 19일 오전 11시, 강의 외 전체 약 1시간 5분 정도 소요된 밴다쌤님의 &#60;마실독&#62; 독서모임에서 작가로서 글쓰기에 대한 첫 강의를 했습니다. ㅎㅎㅎ ppt 화면에 제목이 저렇게 되어있으니 오글거리네요. 그래도 이렇게 밴다쌤님이 캡쳐해주시고 기록을 꼭 남기라는 당부를 하셔서 넘 감사하지 뭐에요. 그러니 이런 오글거림 쯤은 패스하는걸로 엄청 떨렸는데 막상 당일이 되니 좀 뻔뻔해지더라고요 (저의 뻔뻔함의 기준은 몰까요ㅋㅋ) 후기를 기다리겠다느니 ㅋㅋ 강의 중에 퀴즈를 내기도하고.. 떨리는 이유는 뭐였을까요? 더 잘하고 싶어서? 아님, 실수할까봐? &#x27;어떡하지? 어떡하지?&#x27.......

지오보드로 고무줄탱탱 미로게임만들기! [내부링크]

오랜만에, 우리집 8짤이가 지오보드를 꺼내가지고 놀았습니다. 지오보드는 살 때부터 3가지 색 정도의 고무줄이 함께 있었지만 엄마는 8짤이 어릴때부터 노란 고무줄 모아 둔 것이 있어서 예쁜 통에 가득 담아서 내놓았습니다. 엄청 좋아했어요! 통통 튀는 것이 재미있기도 하고, 튕기면 저 멀리 날아가기도 하지요. 다만 사람을 향해서 튕기면 위험하기 때문에 주의를 주었습니다. ^^ 7살 때 까지만해도 여러가지 도형만들기, 아니면 도형들을 합쳐 집만들기 등을 했었는데 이번엔 좀 다르네요.+_+ 엄마에게 대뜸 이걸 내밀며 하는 말, &#34;자! 해봐&#34; &#34;응?&#34; 직감적으로 구슬+미로게임이라는 건 알겠는데 ㅎㅎ 8짤이의 미로게임.......

직접 만든 주사위게임과 단위에 관한 수학일기 [내부링크]

김선생님이 만든 주사위 게임 한 번 해보실래예? 이름하야 곤충카드 게임! 주사위와 확률에 대해 배우고나서 주사위 게임을 한 번 만들어 보았답니다. 게임 준비 끝~^^ 게임판이 허허벌판같지만 8짤이 나름대로 많이 꼬아놓은거랍니다...ㅋ 주사위를 던져서 나온 숫자말고 그 뒷면의 숫자로 말을 옮겼어요. (확인 전 맞혀보기!) 그리고 각자의 턴 1회에 곤충카드를 한 장씩 가져갑니다. (왜죠) 사실... 진짜 모르겠더라고요ㅋㅋㅋㅋ곤충카드를 왜 가져가는지.. ㅋㅋㅋ 아마 곤충카드로 대결하고 싶었던 거 아닌가 싶은데 ㅋㅋㅋ 분명한 건 저 게임의 결말은 8짤이가 이기게 되어 있다는 것.......... 에잇... ㅋㅋㅋ 주사위게임 만드는데 좀 더 의.......

28. 엄마의 여유를 찾는 방법 [내부링크]

&#x27;여유를 가져야 합니다&#x27;, &#x27;건강을 챙겨야 됩니다&#x27;, &#x27;당신이 더 중요합니다&#x27;. 때론 이렇게 위로와 도움이 되려는 말을 가득 듣고는 하지만 왠지 실행할 수 없는 일들만 숙제로 떠안은 기분이죠. 엄마가 된 뒤로 맘 편히 식사하는 날도 맘 편히 잠을 자는 날도 없는데 여유가 어디있느냐고요, 아이 한 번 더 안아주려면 운동이라도 하며 내 건강도 지켜야하는데 그럴 체력이 어디있느냐고요. 나부터 여유로워져야, 내 건강은 둘째치고 아이와 뭐라도 할 텐데... 쉽지가 않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아이를 보는 내 마음은 아무런 생각도 나질 않고 뭔가 텅 비어버린 느낌이죠 아이와 눈 맞추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여유.......

칠교놀이와 수학일기와 8짤이 김선생님의 Zoom 설명싸인회 [내부링크]

오늘은 칠교로 놀아보자! 사실... 요즘 김선생님이.. 칠교로 동물만들고 사물 만들고 이야기만들어 지난해 처럼 책을 쓰시려는데... 워밍업이 많이 필요하셔서 칠교 놀이를 많이 하고 있어요. 그러니깐 정확히는 오늘이 아니라 ㅋㅋ 몇주째!! 요러고 있다는거... ㅎㅎㅎ 엄마는 언능 완성하고픈데.. 기다려... 줘야겠쥬??? 인내하자... 기다리자.... 칠교는 퍼즐처럼 4세?5세? 암튼 동생태어나기 전부터 했었는데, (햇달남매 터울은 4살입니다) 칠교가 문구점에서 파는 건지도 모르고 폼보드로 만들어줬던.... 그랬던 추억이 새록새록 ㅋㅋ 그래선지 더 잘 가지고 노는 것 같습니다. 엄마도 칠교 공부를 하다보니 교구가 자연스럽게 늘.......

아무도 모르는 너의 이야기라해도 [내부링크]

어느날 내가 누구지? 나는 지금 행복한가? 나는 어떤 사람이지? 하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아이들에게는요? 어떨까요? &#x27;너무&#x27; 철학적인 질문일까요? 아이들에게 좋아하는 일, 재미있는 일 행복한 일이 무어냐고 물어보면 모른다고 얘기하거나, 여느 다른 아이들 처럼 스마트기기나 TV이야기를 꺼내는 경우가 많죠. 코로나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난 만큼 시간관리도 중요해졌는데요. 정말로 자기가 원하는것 재미도있고, 스스로 뿌듯한 한가지 놀이 이것만 알면 외출이 힘든 하루하루 속에서도 아이도 스스로 기대감을 갖고 내일을 계획할 수 있답니다. 아이가 언젠가 &#34;나는 OO가 될거야&#34; 라는 말을.......

졸업하기 전에 너와 해보고픈 미션들 [내부링크]

사회초년생. 열정만 안고 열정페이 받으며 어떻게든 버티려 애썼던 시절. 눈물 콧물 다 짜고 본가로 내려온 날 에세이스트로 등단했다는 통지서 한장을 내미는 내 손이 부끄럽고 밥 먹는 것도 화장실 가는 것도 다 창피해 죽을 것 같았던 날 나의 10대와 20대를 보낸 내 방 책상에서 멍하니 앉아있다 발견했던 노랫말모음집이 있었어요. 수많은 사람들과 넌 만나게 될 거야 /울고 웃고 느끼고 누구도 믿을 수 없었고 /세상은 위선에 가득 차 너는 아무도 널 찾지 못할 그곳을 향해 /달려, 달려 도망치려 했지만 아무리 애를 써 벗어나려 해도 /너의 힘으론 무리였지 더딘 하루, 하루를 지나 /스물다섯, 서른이 되어도 여전히 답은 알 수 없고 /세.......

엄마의 등교캘리 [내부링크]

기억하시나요? 아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엄마를 보며 한 말은, &#x27;엄마&#x27; 였습니다. 아이가 글씨를 쓰게 되자 엄마에게 내민 첫번째 편지글은, &#x27;엄마 사랑해요&#x27; 였습니다. 아이는 그 후로도 &#x27;엄마 아빠 사랑해요&#x27;, &#x27;엄마 생일 축하해요&#x27;, &#x27;엄마 우리 같이 놀아요&#x27;...! 꼬깃한 색종이에 마음을 담아 선물처럼 전하고픈 한마디를 주저없이 건네주었네요. 그동안 아이에게서 받은 예쁜 마음들 더욱 소중히 간직하기 위해 엄마는 취미를 가져 볼 새도 없이 서툰 캘리그라피를 시작했습니다. 아이를 재우고 나온 밤 사이 난생 처음 써보는 붓펜을 들고 마음만 아이처럼 꾹꾹 눌러 새겨봅니다. 아침에.......

숨 한 번 쉬고, 후 [내부링크]

아침부터 아이가 코피를 흘려 화들짝 놀라 일어났습니다. 등원, 등교전쟁을 치르고 돌아보니 빨래거리가 이만큼 늘어나 있었지요. 그제서야 걱정이 되었습니다. 지금 어린이집에 있는, 학교에 있는, 우리 아이들의 기분은 어떨지, 교실은 잘 찾아갔는지... 늘 그렇듯 매일 아침이 바쁘지만 갑작스레 또 다른 바쁜일이 닥치더라도 심호흡은 꼭 한 번 하기로, 스스로 다짐도 하고 말이죠. 하루종일 일상을 지키며 정신없이 지내다 보면 내 눈 앞에 있는 것만 보이고 멀리 보기가 힘들어 지는 것 같습니다. 아기는 태어날 때부터 들리는 모든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것을 따라가려하지만 그것의 의미를 알고난 후에는 자신에게 더 의미있는 소리를.......

엄마랑 6만드는 할리갈리 놀이, 하루에 일기를 3개나 쓴 김선생님 [내부링크]

예전에 ... 아아아주 예전에.. 몇 달 됐나.. 10만들기를 했는데 늘 느끼는거지만 1 + 9 &#x3D; 10 &#x3D; 2 + 8 이라는 걸 즤집 8짤이 김선생님은 아직 한참 생각하셔야 아시더라구요 3초전에 혼자 생각해서 알아냈어도ㅋㅋ 다시 생각하려고 하면 이미 까먹고 없는 ^^ ㅋ 좀 더 직관적인 방법이 없을 까 해서 5만들기부터 10만들끼까지 할려고 할리갈리를 꺼냈습니다. 우리가 제일 좋아하는 보드게임!!^^ 근데.. 계속 5만 하니까 쫌 심심하다 그치? 이번엔 6 나오면 종치기 하자, 어때? ㅋ 좋아!! 아.. 정말 얼마만에 찍은 놀이 사진인지 모르겠어요. 지난해 11월거부터 쭉 밀려있다보니 -_-;; 내일도 미라클 모닝 성공하면 꼭 하나씩 포스팅하기.......

8짤이의 수학일기, 드래곤 탄생하다! (+TV일기 5, 마술일기까지!) [내부링크]

지난해 여름 쯤에 조금 하다 말았던.. 사놓고 방치 해둔 플라토라는 도형학습지가 있었는데 갑자기 8짤이 김선생님이 그걸 펼쳐서 하겠다고 하는게 아니것어요! 왜 그럴까... ㅎㅎ 너의 심경의 변화... ㅎㅎ 그것이 알고 싶다... ㅎㅎㅎ;;;; 근데 이걸 하다가 갑자기 김선생님, 번뜩 떠오르는 생각이 있었나봅니다. 번호 순대로 줄 긋기 하는 건데 다 긋고 나서- 뭘 계속 이어서 긋더라구요.ㅋㅋㅋ 그 의문의 학습지의 한 페이지. &#34;나, 이제부터 드래곤은 이렇게 그리면 되겠다...!&#34; 오늘 엄마는 의미심장하게 결심을 굳히는 듯한 8짤이의 이 한마디를 듣고ㅎㅎ 똑같은 걸 일기장에 두 개를 그려주게됩니다..ㅋ 한 번 더 기억하며 그려.......

월요일 봄, 아이와의 데이트 [내부링크]

둘째아이가 어린이집에서 낮잠을 자고 오게되었습니다. 아침부터 학교가기 싫어 미적대던 첫째아이는 하교 후 엄마와의 데이트를 기다렸나봅니다. 동생 없이 엄마와 단 둘이서 시간을 보낸다고 생각하니 어찌나 기분이 설레고 좋은지, 저만치서 달려와 엄마 품에 안기며 재잘재잘 떠들고 방실방실 웃습니다. 학교 후문 옆길로 빠지면 나오는 산책로에서 멈춘 듯이 걷는 듯이 발밤발밤 걸으며 오리도 보고, 이름 모를 꽃나무도 만났습니다. 아이는 조금이라도 더 오리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아래로 아래로 발을 딛고... 엄마인 저는 오리가 물살을 거슬러 헤엄치는 장면을 생생하게 담으려 애를 씁니다. 집에 잠시 들러서 따끈한 코코아 한 잔.......

[제롬코치의 재능기부 릴레이 2탄 후기] 눈물겨운 나와의 상봉 [내부링크]

어제는 제롬코치님과 상담을 했어요. 오아시스학교에서만 뵙고 늘 궁금했던 중에, 재능나눔을 하신다는 걸 알고 나도 해도 되나? 주저하던 찰나 따뜻하게 맞아주시는 제롬님의 미소에 저도 모르게 클릭을 하고... 이런 저런 저의 고민들을 적어내려갔었지요. 너무 주저리주저리 많이 적어놔서 나도 내가 뭐라고 적어보냈는지 기억 못 할 까봐 폼계약서를 캡쳐하기까지.. ㅋㅋ &#x27;라이프코칭&#x27;이라는 건 조금 생소한 단어일 수 있는데요. 각자의 삶에서 모두가 변화나 성장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안고 있죠. 제롬코치님은 이런 부분을 가지고 함께 이야기 나누면서 방법을 찾아 갈 수 있도록 코치를 해주는 것이 라이프코치라고 하셨어요. .......

네잎클로버가 가져다 준 행복 [내부링크]

학교수업을 마치고 나온 아이가 친구들과 서둘러 인사하고는 엄마 손을 잡아 이끌다 저 혼자 멀리 뛰어가더니 잔디 모퉁이에 쪼그려 앉았습니다. 골똘히 아래를 내려다 보며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몰라 물었더니 학교에서 친구와 약속을 했답니다. 각자 네잎클로버를 찾아서 내일 보여주기로요. 어떻게든 네잎 클로버를 찾아서 친구에게 자랑하고 싶은 마음에 엄마까지 동원된 네잎클로버 수색작전. 다들 이런 꽃말 아시죠, 네잎클로버는 행운이지만 세잎클로버는 행복이라는 거, 하지만 그 말은 아들에겐 스쳐가는 바람일 뿐이었네요. 자리를 옮겨가며 땅을 들여다봐도 해는 저물어가고, 소식은 없고. &#34;엄마, 아직 못 찾았어?&#34; 아이가 실.......

27. 자주 상처받는 아이 [내부링크]

아이가 말을 잘 듣지 않아 속상하신가요? 내가 아이에게 했던 백마디 말보다 아이의 눈에 비친 부모의 뒷모습에서 아이는 배웁니다. 아이가 누군가의 말과 행동에 자주 상처받고 있나요? 먼저 이해하고 용서하는 모습에 아이는 거센 마음도 다시 고요하게 만드는 법을 스스로 배웁니다. 나의 육아가 여전히 서툴고 어려운만큼 모두가 관계 속에서 열심히 걸음마 중입니다. 관계가 익숙해지는 것과 다르게 관계를 잘 이끌어 나가는 것은 어른에게도 쉽지만은 않은 일이죠, 살면서 마음에 상처 한 번 나지 않는 사람 없지만 나의 상처는 누구라도 특별하게 봐주길 바랄겁니다. 아이가 스스로를 가장 잘 내보일 수 있는 사람이 엄마 아빠라는 믿음을.......

숟가락을 탄 밥 조종사 [내부링크]

아이가 밥상에서 밥을 먹는 둥 마는 둥 엄마 속을 태울 때, 숟가락 비행기에 밥 조종사를 태워서 슈우우웅~ 소리를 내며 아이와 즐겁게 식사를 마친 경험, 아마도 많은 부모님들이 공감하는 순간일텐데요. 우리 아이가 단순히 비행기 놀이가 재미있어서 밥을 잘 받아 먹었을까요? 엄마의 상상력은 아이에게 무한한 긍정의 힘을 줄 수 있습니다. 아이는 엄마가 발휘하는 상상력에서 자신을 포용하는 엄마의 마음을 느끼고, 그렇게 함께 상상에 공감하고 감정을 나누는데서 즐거움을 느끼고, 지금의 즐거움이 식사의 즐거움이라는 생각에 조금은 마음을 열 수 있었던 거랍니다. 이런 상상력을 발휘하는 건 아이가 아기 일 때 다~ 해줬으니 이제 충.......

아이 쉼표, 감기 [내부링크]

어느날 아침 큰아이가 재채기를 몇 번 하더니 주말엔 큰아이와 작은아이, 둘 다 코감기에 걸렸습니다. 봄바람이 아직 서늘해서 조심한다고 했는데도 놀이터에서 외투 벗는 것을 잠깐 허락해 준 것이 감기의 시작인 것 같았지요. 엄마인 저도 옮아서 재채기에 머리가 띠잉 그동안 무리했다며 몸에서 신호를 보내고 있더라구요. 하지만 코로나관련 지침 때문에 당연히 등교는 할 수 없게 되고 작은 아이도 가정보육을 선택한 상황. 큰아이는 자전거타고 작은 아이는 유모차 태우고 병원과 약국을 다녀왔더니 집에 가는 길은 어느새 하교시간. 놀이터에 모인 아이들이 드문드문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하교시간이 달라 분명 고학년일텐데도 갓 입학한.......

공부보다 학교가 중요해 [내부링크]

아이가 유치원생이었던 지난 해 코로나 19로 인해 줄어든 등원 횟수는 기껏해야 일주일에 한 두 번이었죠. 그렇게 1년동안 원격수업을 하며 선생님께서 숙제처럼 내주신 활동과 인증을 했던 때가 생각이 납니다. 아이는 친구들은 어떻게 놀았는지, 어떤 책을 읽고 어떤 그림을 그렸는지, 궁금해했지만 보여 줄 것이 없었습니다. 참여하는 친구는 어쩌다 세 손가락 꼽을 정도로 많지가 않았거든요. 개개인의 사정도 짐작했지만 참여율이 저조해 선생님께서 힘 빠지실까봐 걱정되어 더 힘을 내서 아이에게 해보자 격려했던, 그 날들이 있었습니다.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을 하고 저는 학부모회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나서기 좋아하는 성격도 아니.......

나는 좋은 엄마일까 [내부링크]

때때로 아이에게 퍼붓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가 많죠, 인내하고, 눈높이를 맞추고 아이가 하고싶은 것 조금 더 시간을 내서 조금 더 힘을 내고 조금만 더 무리해서 아이에게 맞춰주는데도 아이는 이것도 원하고 저것도 원한다며 조릅니다. 내가 만들었습니다. 이 상황은 내가 만들었어요. 남들은 좋은 엄마라고 하는데. 오늘은 내가 폭발할 것 같으니까 거짓으로 치장한 엄마 같은 기분이 듭니다. 이 상황이 나 때문인것 같고 아이 때문인 것 같죠. 나 때문도, 아이 때문도 아닙니다. 육아에서 제3자 같은 남편 때문도 아니에요. 사실은요, 아이와 상관없이 내 인생에서 거의 모든 상황이 항상 나의 능력보다 한 끗만 더 힘.......

하도 별이 반짝이기에 너인 줄 알았어 [내부링크]

코로나때문에 사람들 북적이는 곳에 가기가 힘들어졌습니다. 확진자가 줄어들어도 불안감은 여전합니다. 1년이 넘도록 지속된 사회적거리두기가 포스트 코로나에는 그냥 일상이 될 거라 생각하니 맘 놓고 웃고 눈마주치고 손잡는 일은 더더욱 없어질거라 생각하니 마음에서 답답증이 올라오려 합니다. 꼭 코로나 이후부터 그런 건 아니었어요. 어르신의 무거운 짐을 잠시 들어드리는 일도 낯선 어른에게 길을 가르쳐주는 일도 아이들에게는 안전교육에서 빠져서는 안되는 부분 중 하나지요. 공중목욕탕이라니요. 꿈도 못꾸죠. 이전으로 돌아가는 일은 우리의 꿈이 되었습니다. 도심을 떠날 수 없는 사람들에게는 환상이 되어가는 중일지도 모르죠.......

도토리 키재기 [내부링크]

&#x27;도토리 키재기&#x27; 서로 비슷비슷하기 때문에 굳이 견줄 필요가 없다는 뜻의 속담이죠, 도토리는 그 자체로도 훌륭하지만 도토리가 나무로 자랐을 때에도  어디든지 요긴하게 잘 쓰이기 때문에 &#x27;진짜 나무&#x27;라는 의미로 도토리 나무를 &#x27;참나무&#x27;라고 부르는데요. 우리 엄마들은 아이들 키나, 아이들이 놀면서 친구들과 대결을 하고  이기려고 무던히도 애를 쓰는 모습을 보면 어마어마한 승부욕이 귀엽기도하고 &#x27;아, 도토리 키재기하네.&#x27; 이런 생각이 스치곤 합니다. 그런데 왠지 아이의 발달이나 공부에서만큼은 엄마들도 그게 쉽지가 않죠, 이건 도토리 키재기 입니다. 도토리에서 싹을 틔워 참나무로 자.......

신에게는 오히려 열 두 척의 배가 남아있나이다 [내부링크]

&#x27;今臣戰船 尙有十二(금신전선 상유십이)&#x27;, 왕도 포기한 싸움, 명량해전을 앞두고 이순신 장군이 선조임금에게 남긴 장계의 문장입니다. &#34;신에게는 아직 열 두 척의 배가 남아있나이다.&#34; &#x27;상&#x27;이라는 이 한자는 직역하면 &#x27;오히려&#x27;라는 뜻인데요. 불에 타 버린 무기들, 장수들이 도망가고 나니 남아있는 병사들마저 겁에 질려있었지만 오히려, 이순신장군은 더욱 확실한 승리를 예감했던 것 같죠. 함께 있던 모두가 등을 돌려 떠나고 나조차도 웅크리고만 싶어질 때 더 이상 당해낼 힘조차 남아있지 않다고 느낄 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번 더 도전 할 수 있었던, 마음의 근육. 인생의 고비 앞에서 다시 일.......

엄마의 경력단절에 깃발을 꽂아라 [내부링크]

임신을 알았을 때, 저는 특별히 모성애가 있는 사람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어요. 유산이 되지 않으려고 조심했던 기억과 하던 일을 놓지 않으려 애썼던 기억 태교랄 것도 없었죠. 그랬던 제가 아이를 낳자마자 최면에 걸린 듯 제가 어떤 사람이었는지를 잊고 말았습니다. 많은 엄마들이 경험했고 고통스러워 하는 &#x27;나를 잊는다&#x27;는 건, 그저 아이를 돌보느라 나 자신을 덜 챙기는 것 그 정도인 줄 알았어요. 하지만 &#x27;보다 더 깊은 내면의 나&#x27;. 어느날 유난히 나 스스로가 마음에 들었던 기분, 일을 말끔히 처리하면서 느끼는 희열, 사람들 속에서 관심을 주고받으며 나를 발견하고 다듬어나갔던 내 자아의 걸음이 거기서.......

아이의 동굴 [내부링크]

멀리 사는 친구가 보내 온 책의 첫 장을 넘겨보고 있었습니다. 아이가 다가와 엄마의 책을 들여다보더니 목차 중 소제목 하나를 중얼거렸습니다. 어린이용 그림책이 아닌 400쪽에 가까운 예술산문이었지만 아이에게 살짝 맛보기 해줄까 싶어 페이지를 열어 소리내어 읽어주었지요. &#x27;나의 동굴&#x27;이라는 단어가 있어 아이에게 물었습니다. &#34;태연이도 동굴이 있어?&#34; 아이는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34;응 있어.&#34; &#34;어디?&#34; &#34;내 마음속에.&#34; 마음 속에 동굴이 있다니! 아이가 그 표현을 읽어낸 것이 신기하기도 했지만 혹시나 아이의 어둔 아픔을 엄마 몰래 묻어놓은 곳은 아닐까, 걱정이 되기도 했던 저.......

아이와의 놀이, 재미가 없을 때 [내부링크]

아이가 학교에 갈만큼 크고나니 아기때보다는 손이 덜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관심도 자연스럽게 조금씩 &#x27;엄마&#x27;에서 &#x27;나&#x27;에게로 다시 옮겨가게되었어요. 잊었던 자신의 모습을 찾거나 모르고 지냈던 꿈을 발견하기도 했지요. 하지만 아이는 여전히 엄마를 필요로 했습니다. 엄마는 혼자 몰두하는 시간을 가지려는데, 아이는 여전히 엄마와 놀고 싶어 했어요. 아이는 서운하다고 했습니다. 더 이상 자기에게 관심과 사랑이 없다며 토라지기를 반복하던 날도 있었어요. 조금 곤란했지만 시간을 내서 &#x27;그래, 나는 엄마니까&#x27; 하고 놀아주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영 재미가 없는겁니다. 이런 경험, 한번쯤 해보지.......

내면의 아이를 깨우는 주문 [내부링크]

초등학교 교문 앞에서 어제 1학년이 된 첫째를 기다리며 둘째아이 손을 잡고 서 있었습니다. 다른 학부모님들 모두가 마스크를 쓰고 내 아이가 오나 안 오나, 기다리며 다닥다닥 붙어 서 있는 가운데 둘째아이는 가만히 서 있기가 힘들어 다른사람과 부딪히기 일쑤였어요. 결국 사람이 별로 없는 가장자리로 비켜서서 낙엽과 함께 떨어져있는 솔방울을 차고 놀았습니다. 줄다리기 하듯 팽팽하게 붙잡았던 손을 놓고 어느새 솔방울 차기에만 집중하다 신이 난 아이의 표정을 엿보고 있자니 저 또한 영락없는 아이의 모습이었습니다. 잊었던 내면의 아이는 이렇게 고개를 들었습니다. 마음 속에 있는 내면의 아이를 깨우니 아이와의 신경전은 온데.......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놀이 [내부링크]

만약 지금부터 육아에 대한 부담 없이 일에 대한 압박도 없이 혼자만의 시간이 주어진다면 무엇을 하고 싶으신가요? 당연히 일 안하고 놀고 싶을 겁니다. 일을 안하고 있으면 우리는 흔히 &#x27;놀고있다&#x27;라고 얘기를 하죠. 그런데, &#x27;노는 것은 일을 안하는 것&#x27;, 정말 맞는말인가요? 만약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된다면, 무엇을 하면서 놀고 싶으세요? 쇼핑하기? 아니면, 여행하기? 그런데, 그거.. 정말로 노는 거 맞나요? 마음에 드는 물건을 찾지 못했다면, 여행에서 길을 잃었다면요? 쇼핑도 하고, 여행도 했는데 쓸데없는 헛걸음을 한 기분은 왜일까요. 놀이란 무엇일까요? 우리집의 놀이대장, 우리 아이가 하는 놀이는 무엇인.......

나는 어떤 어른이 되어있을까 [내부링크]

어느 중학생이 질문을 던졌습니다. 옛날, 10대의 자유를 논하고 노래하던 유명한 어른들은 지금 자신이 부모라면 어떤 어른이 되어있을까요?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그 외침과 다르게 변하지는 않았을까요? 변하지않는 사람이 되기란 어려운 일이지만 끝내 변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었을겁니다. 신념대로 사는 사람, 보기 드문 것처럼 부모가 아이에 대한 애초의 가치관을 지키는 모습도 손에 꼽을만 하답니다. 우리의 학창시절을 생각해봤습니다. 경쟁구도로 몰아가는 사회 라이벌이 된 단짝친구 숨 막히는 부모님의 압박 하지만 미움 너머에 더 큰 사랑이 있었기에 끊임없는 순응과 반항 사이에서 나를 증명하려 몸부림 쳤을 겁니다. 나를 지.......

내 낡은 상자 속 내면의 아이 [내부링크]

오늘 아이와의 놀이는 즐거우셨나요? 오늘 했던 아이와의 놀이에서는 무엇을 느끼셨나요? 아이가 즐거워하긴 하는데 때때로 이게 과연 무슨 놀이인가 싶을 때, 내가 즐거울 틈은 없는 것만 같을 때, 있죠 나는 정말이지 누구에게도 지지않을 만큼 아이를 너무나 사랑하는데, 아이와 놀며 일상을 보내는 건 어쩜 이렇게도 힘에 부칠까요? 혹시 아이의 세상에 내가 들어가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 &#x27;내면의 아이&#x27;, 발견하셨나요? 마음 깊은 곳 낡은 상자를 열어 한쪽 구석에 쪼그려 앉은 내면의 아이를 찾아보세요. 내면의 아이를 들여다보면 그 아이도 나를 들여다 봅니다. 조금은 두려울 수도 있겠지만 용기내 보세요. 아이와 놀아 줄 때.......

나도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내부링크]

아이들에게 과자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런데 큰아이는 동생 그릇에 있는 과자로 동생과 실랑이를 하는겁니다. 불편한 마음 감추고 조용히 타일렀습니다. 그랬더니 큰아이는 &#34;엄마도 먹어.&#34; 하면서 과자를 하나 내밀더라구요. 엄마의 꾸중을 들으면서도 잘못된 행동을 멈추지 못했던 큰 아이는 또한 칭찬을 받기 위해 인정받으려는 행동을 할 때에도 그 과자를 받을 수 없는 엄마의 상황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오빠의 못난 요구에 못이겨 과자를 건네주고 만 작은 아이에게도 하기 싫으면 하기 싫다고, 하고싶은 말을 하라고 알려주려는데 자기가 양보를 했다고 하니, 할 말이 없어집니다. 엄마인 저는 이 상황에서 무슨 말.......

육아맘에게 워라밸은 없다? [내부링크]

아이가 어리다보면 돌발상황도, 그에 따르는 집안일도 늘어나게 마련이죠. 약속시간을 못지켰다거나 계획대로 일이 되지 않을 때는 왠지 그 이유가 내가 육아맘이기 때문인 것만 같있어요. 안그래도 그런 엄마가 급기야 꿈이란 걸 꿈을 꾸기 시작해 일상에서 시간을 &#x27;엄마의 일&#x27;이 아닌 다른 일들로 채워나가고 있다는 게 그 날 따라 더욱 마음에 걸렸고요. 육아는 때론 몸도 맘도 고단한 일입니다. 시간과 정성을 쏟으려 할수록 나에게 주어지는 것보다 오히려 체력과 인내심만 떨어져 가는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하죠. 우리에게도 &#x27;워라밸&#x27;, 일과 삶이 조화를 이룰 그 날이 올까요? 직장인이 정시에 퇴근해 &#x27;여유로.......

아이의 꽃게걸음 [내부링크]

기억하시나요? 아이가 막 걸음마를 뗐을 때 날씨가 좋은 날이면 집 앞을 산책하며 아장아장 걷는 아이의 속도에 맞춰 그 조그마한 손을 잡고 한 걸음, 또 한 걸음 이 가게, 저 가게 구경하며 걷던 날들. 아이가 걷다가 멈추면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몸을 굽혀가면서 아이에게 &#x27;아, 저긴 빵을 굽는 가게야&#x27; 라고 이런저런 설명을 해주기도 하면서 함께 빵냄새를 맡아보기도 했던, 그런 날들. 아이는 눈 앞에 들어온 모든 것들이 그저 신기하고 궁금했을겁니다. 우리 엄마들은 아이가 무언가에 관심을 보일 때 마다 그저 반가웠고, 기쁘게 대답했지요. 그런데, 그건 부지런히 걸음을 옮겨야 하는 횡단보도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조금.......

1년동안 4권의 책을 완성하신 7짤이 김선생님 [내부링크]

곧 입학을 앞둔, 예비초등 8짤이. 코로나로 인해 집에만 있다보니 친구들과 소통 할 시간은 줄고, 햇님이의 유치원 선생님께서도 역시 그런 점이 신경쓰이셨나봅니다. 지난 9월에 햇님이가 저녁에 갑자기 스케치북 싹둑싹둑 잘라 그림책을 만들더니 다음날 아침에 그걸 다짜고짜 유치원에 가져가서 친구들과 선생님 앞에서 발표를 한 적이 있었어요. 그 날, 수원 방화수류정으로 가는 차 안에서 햇님이가 만든 책 &#60;in 광교&#62;를 소개했다며 뿌듯한 표정을 짓더라구요. (책제목이 왜 지역이름인고 물어봤더니... 내용이...ㅎ 이사 온 후 지내는 광교에서의 &#x27;햇님이의 하루&#x27; 정도로 요약될 수 있는 내용이었어요, 열심히 짜맞춘.......

한 번만 더 꼬옥 안아주세요 [내부링크]

아이가 돌아다니면서 밥을 먹는 것을 보고 속이 상했습니다. 제자리에 앉지 않으면 밥을 치워버리는 것으로 아이의 식사 습관을 잡아주려 했는데, 아이는 사실 밥먹는 것보다 노는게 더 좋거든요. 당연하게도요, 마음대로 되지않았습니다. 아기때부터 친구들보다 체중이 한참 가벼웠던 아이의 밥상을 치우자니, 마음이 영 내키지않았어요. &#x27;나는 단호한 엄마가 되긴 틀렸구나&#x27;, 생각했습니다. 열심히 육아법에 대해 공부한시간만큼 자괴감이 들기도 했습니다. 아이는 그날도 어김없이 식사중에 다른행동을 했고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 생각한 저는 정말로 아이의 밥상을 치워버렸습니다. 아이는 울면서 밥을 다시 달라고 졸랐어요. 엄.......

우리 아이도 저 아이들처럼 [내부링크]

&#x27;집콕육아&#x27;, 늘 집안에만 있다보니 어느샌가 거기에 적응해 버렸는지  관성의 법칙이 작용했는지 늘 집에만 있으려하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아이들은 다행히 집에서 노는 것도 좋아했지만 창 밖의 자연에서 얻는 영감과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를 만큼의 거리를 마음껏 달릴 수 있는 탁 트인 곳의 개방감을 무시할 수 없었어요. 예전엔 한 번 나가면 들어가기 싫을 정도로 집보다 바깥을 더 좋아했던 저는 잠시 괴리감에 빠졌습니다. 밖에 나가기 싫을 정도로 게을러진 건 아닐까 아이들 챙겨입히고 다녀와서 또 씻기려니 벅찬 건 아닐까 오랜만에 운전하려니 운전이 무서워진 건 아닐까 이사 오고 2년이 지난 지금 아직도 밖이 낯설어 다.......

아이가 행복을 배운다는 것은 [내부링크]

식사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3살 된 딸아이가 식탁에 앉더니 &#34;아~ 햄복해&#34; 라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모은 두 손을 왼쪽 볼에 갖다댄 채 고개를 왼쪽으로 살짝 기울이고 말이죠, 누가봐도 애교가 넘치는 눈웃음까지. 아이가 이렇게 행복해하면 엄마는 두 배, 세 배로 행복합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놀랐습니다. 이런 표현을 누구한테서 배운 걸까, 하고요. 당연히 엄마에게서 배웠을 확률이 높겠지만 어린이집을 가는 것도, 자주 만나는 어른이나 친구가 있는 것도 아니어서 내가 &#x27;행복하다&#x27;라는 표현을 언제 썼더라? 생각해보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그런 표현을 직접적으로 하는 편이 아니었거든요. 대신 제가 아.......

아이가 가장 먼저 배워야 하는 것 [내부링크]

아이는 태어나면 엄마의 품에서 먹고, 잠들기를 반복하면서 완전한 행복을 느낍니다. 하지만 엄마의 품에서 떨어지면 아이는 불안해하고, 울거나 떼를 쓰기도 하지요. 이 때 부터는 아이가 가장 먼저 배워야 하는 것은 좌절보다 기다림입니다. 엄마가 따뜻한 음식을 내어 줄 때까지 얼마의 시간이 걸리는지 급한 일을 마무리하고 자신을 안아 줄 때까지 또 얼마의 시간이 걸리는 지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를 스스로 생각 볼 기회가 있어야 합니다. 기다리는 시간을 겪으면서 아이는 엄마의 상황을 살피게 되고 관찰하고, 이해하려 노력하고, 그 과정의 끝에서 배려심을 배우게 되지요. 그렇게 아이는 기다리는 시간 동안 사.......

놀이수학 : 분수를 만들자! 어떻게 나눌까? [내부링크]

설 잘 보내셨나요? 저희는 설을 창원에서 보내고 이제야 올라왔답니다...! 다녀오니 아빠가 고모의 고모네에서 보내주신 한복이 있지않았겠어요^^ 물려받은 거지만 새마음으로 입으면 새거다~! 쑥스러운 말괄량이 35갤 짤이의 한 컷 c 만쉐이~! 대한독립만세다~~ 늦었지만 새해복도 많이 받으세요~ 헉 이런 상황에 안 놀랄 수 있나요?? 그... 그만하자... 창원에 있는 동안 열심히 정말 열심히 놀기도 했지만 빠질 수 없는 단 한가지 ㅋㅋ 아름쌤님과의 온클! 이번에 배운 것은 분수에 관한 것. 관점에 따라 어려운 내용일 수도 있지만 다른 건 다 몰라도 하나만 알고 가자고 하셨어요. 원씽! 하나를 똑같이 나누는 것! 오빠야 수.......

아이의 나이도 숫자에 불과합니다 [내부링크]

새해가 오고, 설날이 와서 그 날은 맛있는 떡국을 한 상 차려 먹었습니다. 그런데, 어쩐지 아이가 떡국을 먹는 모습이 영 탐탁치 않아보이는 겁니다. 뿐만 아니라, 연필 잡은 손, 지우개로 글씨를 지우는 것들이 아직도 엉성해보이는 것이었습니다. 동생과 싸우는 모습도 여전하고 말이죠. &#x27;지응아, 이제 한 살 더 먹었으니... &#x27;라고 입을 떼려다, 그만두었습니다. 어른인 내가 막상 하는 행동들을 보니 &#x27;나이는 숫자일 뿐...!&#x27; 을 외치는 거나 다름없었어요. 누군가는 한 번쯤 강요했을 엄마라는 틀, 가슴앓이하며 버텨냈던 시기에서 벗어나 일상을 조금씩 깨는 일이 또 다시 일상이 되고 늦었더라도 다시 꿈을 꾸는 저를 발.......

아이가 천방지축이 된 이유 [내부링크]

아이에게 동생이 생겼습니다. 첫째가 염려되어 조리원에 가지 않았습니다. 예쁜 동생을 신기해하고, 또 반기던 아이는 엄마와 함께 집으로 들어오면서 너무도 신이 난 표정을 하고 있었지요. 그런데, 동생을 아기 침대에 눕히고 기저귀를 갈고, 먹일 준비를 하는 동안 저는 보고야 말았습니다. 아무도 없는 거실에서부터 아기가 있는 침대까지 종횡무진 소리를 내지르며 뛰어다니는 모습은 &#x27;천방지축&#x27;, 말 그대로 고삐풀린 망아지가 되어버린 것만 같았어요. 둘째아이 태교하는 동안 주변의 엄마들이 아이를 어떻게 키우는지 물어 올 정도로 첫째아이와 마음이 잘 통했었는데 엄마가 출산 하느라 집에 없었던 며칠 사이에 무엇이 우리.......

공부 딱 1만큼 하는 시간! 예비 초등 8짤이 김선생님의 온라인 설명싸인회 [내부링크]

집에서 공부라고는 정말 1도 안하는 예비초1 햇님이.ㅎㅎ그런 햇님이가 공부 비스무리한걸 하는 시간은미...

엄마의 문장 : 마음이 텅 빈 날에는 책상 앞에 앉아 영혼을 기다리자 [내부링크]

언젠가, 동화책의 결말은 다 거짓말이라고 생각했던 순간이 있었습니다.백설공주, 신데렐라, 콩쥐팥쥐,...

[공유] [바른북스 서평단_모집 중] 진정한 나를 발견하는 에니어그램의 지혜 《나를 넘어서는 에니어그램》 [내부링크]

무아님의 &lt;레드북&gt;10기를 졸업하고나니 요즘 나를 발견하는 모든 것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나에 대...

[공유] [제롬코치의 재능기부 릴레이 2탄] 엄마들을 위한 무료 라이프코칭- 당신의 재능이 당신을 돕는 선순환을 만들어요. [내부링크]

저는 재능기부로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요?곰곰.. 안녕하세요, 제롬코치 양지혜입니다....

[공유] [서평이벤트] 내 인생이 이렇게 예쁠 줄이야 [내부링크]

안녕하세요?신간 [내 인생이 이렇게 예쁠 줄이야]서평이벤트 진행합니다!!따끈따끈한 신간 [내 인생이 이...

[공유] [소책자 나눔] &lt;클래스101 크리에이터 되는 법&gt; 오아시스 학교, 바이올렛 [내부링크]

&lt;CLASS101 크리에이터 되는 법&gt;을공개합니다.안녕하세요.바이올렛 입니다 :)요즘은...

쓰기 싫고 그리기 싫은 8짤이의 첫 마인드맵 + 삼각형 수학일기 [내부링크]

삼각형이랑 놀고 선생님놀이 하면서 온라인 사인회를 한 지거의 10일만이네요. 그날 바로 수학일기...

바퀴가 바꾼 역사, 바퀴가 바꾼 우리의 생활 [내부링크]

요즘 우리집 8짤이 햇님이는 매트와 쿠션으로 집만들기에 한창입니다.엉망진창 같아 보이시겠지만집입니...

보물지도 그리고, 보물찾기 하자 (feat. 우리집 손씻기 대장 3짤이!!) [내부링크]

햇님이가 유치원에서 보물찾기를 했다고그날 상품으로 받아온 수첩을 들어보이며 기뻐했답니다.집에서...

바이러스 보드게임 만들기 [내부링크]

전에도 비슷한 주제로 보드게임을 했던 것이 생각이 나네요!^^세균전은 나중에 자기가 한 만큼의 타일...

쓰기 싫고 그리기 싫은 8짤이의 게임일기 : 바이러스 4행시 짓고 랩하고 마인드맵까지! [내부링크]

어제는 예비초1 햇님이와 함께바이러스 - 균 - 미생물에 관한 책을 읽고바이러스 보드게임도 만들고 게임...

거절당한 순간 영업은 시작된다 : 아이에게 거절당한 순간이 부모에게는 기회다 [내부링크]

이번에도 눈이 많이 내렸네요겨울이 오면 저는반짝이는 밤공기를 뚫고하얀 입김을 내뿜으며 혼자 텅 빈...

학부모와 선생님의 진솔한 소통과 육아공조를 위하여 [내부링크]

&#60;우리아이 어린이집 생활이 궁금해요&#62;저희 둘째아이가 어느덧 자라 벌써 34개월이 되었습니다.이사 온 지 2년이나(?) 됐지만 아직 동네도 낯설고첫째 아이때 어린이집 문제로 속상했던 일들이 많아둘째는 막연히 집에 데리고 있고 싶었던 것 같아요.&#x27;말을 좀 더 잘하게 되면 보내야지&#x27;&#x27;아이가 좀 더 의사표현을 잘하게 되면 보내야지&#x27;낮잠을 안자는 게 더 익숙한 아이라&#x27;친구들도 낮잠을 안자게 되면 보내는 게 낫지 않을까&#x27;&#x27;그게 몇 살 일까&#x27;....가끔 주변 사람이나 남편이둘째 아이 어린이집 입소에 궁금해 할 때마다습관처럼 머리에 떠올렸던 생각들이었습니다.나중에 마음이 바뀌면.......

잘 놀아주는 스윗한 7짤이 오빠. 너희들이 다이빙 선수처럼 보였어! (feat. 아브뉴프랑 광교점 광장 ) [내부링크]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던 그 날..이제 집에도 가야되고 살 것도 있으니 일어나자~!놀이터 그물다리에 누워 신선놀음하는 7짤이를 먼저 설득합니다.왜? 어디로 가는데? 뭐 살건데? 쏟아지는 질문들... ㅎㅎ지금 이 순간 &#x27;집&#x27;에 돌아가는 것만 아니면 어디든 좋은 7짤이OK하고 동생 쫒아가서 데려옵니다.그리고 이 곳 아브뉴프랑 광교점에 도착을 했는데...띠용!엄마는 여기서도 발목을 잡힐까봐 불안했지만오랜만에 나온 아이들의 마음을 살펴거리두기 등을 엄마가 잘! 보기로하고이내 마음을 놔버립니다 .또 하나의 놀이터가 되어있었던 아브뉴프랑 광장주황색 울타리 안에 빈백이 빽빽하게 쌓여있었어요.우리집도 빈백으.......

춤을 부르는 먹방️ 군고구마와 식빵으로 즉석요리, 뭐 해먹을까? [내부링크]

오늘 무엇을 먹을까하다식빵이 유통기한이 간당간당하는것이 아니겄어요!!잼이 없어서 잠시 식빵을 쉬고 있었는데퍼뜩 정신이 들어서급 먹기로 합니다 ㅎㅎㅎ마침 간식으로 군고구마를 먹고있던 햇님이달님이가군고구마를 내놓습니다 ... ㅎㅎ더 맛있어질거라며..엄마가 요즘 유튜브하는 걸 알고엄마 우리 요리하는 것도 하자!! 이럽니다 ㅎㅎ자기는 셰프고 엄마는 보조로 ㅎㅎ요렇게 음식만들기 재료로 자기들 간식도 내어주고이런저런 아이디어를 내놓는걸 보니&#x27;돌멩이스프&#x27; 동화가 생각나네요^^식빵 구워서 예쁘게 눕혀주고군고구마 뎅겅뎅겅 썬 것 넣고머쉬룸 스프 쪼로록 데워 부으면 끝...ㅋ사진을 찍어달라네요.......

가베-퍼즐-보드게임으로 교과연계하는 '놀이수학' [내부링크]

며칠 전 햇님이와의 수학일기..그 강의가 있고나서 12일 밤 10시. 이번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하는 아름쌤의 강의를 들었어요. 제목은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제가 생각하는 주제는&#x27;유아부터 시작하는 놀이수학&#x27; 이었습니다^^올해 예비 초1인 햇님이. 저도 이런저런 학원이나 학습지 정보들 많이 들어봤지만검색을 포기했어요 ㅋㅋ &#x27;공부&#x27;를 안하기로 했거든요 ㅋㅋ물론 엄마도 아이도 교과내용이 어떤지는 알아야하니결국엔 교과서도 들여다보고 참고서도 사서 보겠지만그건 어디까지나 참고용이고(학교에 가면 뭘 배우는지 정도는 알아야..)문제풀이를 하라고 시키진 않을거에요.저는 아이의 속도에 맞추기.......

쓰기 싫고 그리기 싫은 7짤이의 그림일기와 편지 : (feat. 탁상달력 재활용 팁) 핼러윈파티와 결혼기념일파티 [내부링크]

코로나로 각자의 집에서 모두들 힘들게 보냈던 2020년그 해의 핼러윈 파티를 이제사 떠올리다니ㅋㅋ이게 대체 언제적 일인가요..^^아무렇지않다, 아무렇지않다,집에서 꾹꾹 참고 견뎠지만그 날 만큼은 조금(?) 아쉬웠는데저희집은 여름휴가를 안가고 11월에 놀거든요. 이유인즉 11월 초가 저희 부부의 결혼기념일이기도 하고 뭐..ㅋㅋㅋㅋ핼러윈데이와 그 즈음의 어느날, 7짤이 햇님이는 그림일기를무진장 신나게 썼는데요..햇님이의 그림일기 속 명장면은 이렇게 탄생했답니다.. ^^위에 있는 저 보라색 풍선이 핼러윈 잭오랜턴 피냐타로 변신했었지요,재미있는 풍선괴물 ^^저는 7짤이 오빠야가 저 잭오랜턴을 이렇게 그릴.......

선생님 놀이 : 어제부터 삼각형이랑 놀다 오신 8짤이 김선생님& 온라인 설명 사인회 [내부링크]

어제 햇님이가 저의 이웃이신 아름쌤님의 강의를 들었답니다 ^^수학분야는 수학 일기 이후로처음인 온라인클래스! 학원은 싫지만 옆에 엄마가 있으면 괜찮은 걸까요?학원은 싫어하지만 선생님과의 소통은 재미있는 걸까요?처음엔 이 부분에 대해서엄마와 함께하는 공부가 재미있나보다 하고 기뻤는데한편으론 단체수업이 자기 성향에 안맞거나혹은 친구들과 어울리는데 어려움을 겪는 것은 아닐까 생각도 들긴했지만또 2년동안 햇님이의 담임이셨던 유치원 선생님께서는 굉장히 많이 나아졌다고 집중력도 있고 끈기도 있다며 칭찬해주셔서한시름 놓았다지요...^^그러던 중 동화책+만들기를 했던 온라인 줌 화상수업을 우연히 딱 한 번 듣.......

크로마토그래피 : 꽃과 새 만들기 (동화 '꽁지 닷발 주둥이 닷발') [내부링크]

유치원 선생님께서 e알리미로 휴지꽃만들기 등등집에서 할 만한 놀이들을 소개해주셨어요. 코로나19 때문에 유치원 못갔으니 과학교재와 교구도 나누어주시고.. &#x27;누뿔&#x27; 교재도 그저께 택배로 받았습니다. 유치원에서 시작하는 영어수업의 공백을 메꾸기 위해 나눠주신 회원코드 받고 노부영 앱도 이용하기 시작했지용. &#x27;이렇게 할 수 밖에 없는 걸까... &#x27;당연히 아쉽긴 합니다만 이런생각은 안합니다.어떻게든 방법을 찾아 준 유치원에 감사하고 아이들과 함께 새로운 삶의 방식에 적응해 나간다는 것은한편으로는 희망의 증거라고 생각해요.우리도 집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동원해서 아이의 배움에 공백이 없도록.......

놀이터에서 놀아주는 스윗한 7짤이오빠 (feat. 너희들이 벌써 이만큼 컸구나) [내부링크]

때는 2020년 11월 6일.. 코로나 19로 인해 아이들과 집콕 한 것이1년 남짓한 시간이 흘렀어요. 유치원도 주1회,주2회, 등원하다보니하원하고나면 산책도하게되고놀이터에 눈이 돌아가네요아이들 간청에 하는 수 없이놀이터에 들어가봤더니.. 오잉 애들이 있긴있네남매는 두다다다다뱅뱅이에 가서 철썩 엎드립니다준비됐으니 돌려달라는 뜻인가... ㅋㅋㅋ근데요전 이게 무섭더라구요 -_-3짤이가 걱정돼서 딴거 타자고 했더니시소오오오오...?탈 수 있을까... 괜찮을까...7짤이가 계속 &#34;아이~ 괜찮아 괜찮아, 내가 조심해서 할게~~!&#34; 이럽니다.&#34;음.. 그.. 그래? &#34;시험삼아 한 번 타보게 했는데음.. 괜찮을 거.......

색소추출실험 : M&M초콜릿색소 확산실험, 식용종이 분리, 초콜릿색소로 손수건염색까지! [내부링크]

여름에 집에서 해보라고유치원에서 받은 놀이꾸러미에 있던 m&#38;m초콜릿인데요.여름엔 한 달 정도를 창원에 내려갔다오는 바람에이제서야 꺼내보았네요.이런 색소가득한 초콜릿은 불량식품 같아서 잘 사먹지 않는데이왕 실험하는거 초콜릿이 더 많아야 하지않을까 싶어 더 사야하나(?)망설이던 중 어쩌다 초콜릿이 한두봉지 더 생겨서 왕창 실험에 밀어넣었어요. 그래도 적어요. ㅎㅎ 아이들이 만족할만큼 먹기에는.... ㅎㅎ (실험에 쓰면 안먹을 줄 알았는데... ㅋ;)암튼!유치원에서는 색소추출실험을 해보라고 했던 것 같은데마침 우리는 이 색소 가득한 초콜릿이 조금 더 있기에색소추출실험도 해보고.초콜릿 표면에 있는 m자도 떼.......

정이십면체로 이글루 만들기 [내부링크]

우리집 3짤이가 오빠따라 루크를 하면서오빠도 같이하는 재미도 생기고가르쳐주는 재미도 생기고3짤이가 엄마도 모르는 사이에 저리 커서 루크를 하고 있다 생각하니 신기하기도하고.. 또 어느날은 창원사는 울 조카가 루크를 들이면서줌(ZOOM)이나 카카오 페이스톡으로 루크를 같이 하니 이것도 재미있는 것 같아요^^서로 다른책이지만 그냥 함께 있다는 걸 느끼는 것만으로아이들에게는 힘이 되는 것 같습니다.️오늘은 루크를 하면서 이글루 만들기하는 순서가 나오지 않았겠어요!그 동안 제가 얼마나 이글루만들기를 하고 싶었는지 ㅜㅜTV에서 &#x27;생방송우리집유치원&#x27; 할 때힘쎈체조 나오는 코너였는데 거기서우연히 직.......

초등입학준비 : 수학공부하는 엄마와 명화로 수학을 상상하는 7짤아들 [내부링크]

내년이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울7짤이...다른 아이들은 집에서 학습지 하랴학원다니랴 바쁠거 같은데 7짤이 아들은 학원에 안가고 엄마랑 공부하고 싶다고 하더라고요.몇 주 전에 7짤이가 유치원을 다녀오더니친구들 이야기를 하면서 누구는 5군데를 간다더라 누구는 6군데를 간다더라...지난해 겨울 7짤이가 알고지내는 초등입학을 앞둔 한 살 많은 누나에게학원도 다녀~? 이런식으로 물어봤는데정말 그걸 다 해내나 싶을 정도로 많은 학원을 다니고 집에서 방문 선생님을 맞이하고 학습지를 하고 있더라구요.(묻지도 않았는데 일주일 스케줄을 알려주는 귀여움이란...그래서 더 마음 아픈 ㅠㅠ)한편, 학원도 안가고 맨날 놀고먹는(?) 우.......

클래식 듣는 7짤 아들과 마리모 어항 만들기 [내부링크]

코로나로 너무도 심심할 틈이 잦아진 요즘이웃님들은 어떤 음악 듣고 계시나요? 워낙 음악을 좋아해서 늘 집안에 음악을 작은 볼륨으로 틀어놓고 있는 햇님달님네인데요.(지니뮤직 스밍지수 상위3% 라는:D)웬만한 음악은 가리지않고 듣는 저희아이들이지만할머니, 외할머니 댁에 한 달 동안 있다왔던올해 여름부터는 미스터트롯에 푹 빠지게 돼집에서도 맨날 춤판, 노래판을 벌였다지요^^그리고 저는 그것이 싫었습니다. 물론 할머니들 앞에서 그것은 굉장한 재롱이었고(물론 저도 너무 좋았어요.3짤이가 &#x27;찐찐찐찐 찐이야~&#x27; 부를때마다태어나서 곰세마리 다음으로 다른 노래 한소절을 부른 거였기 때문에녹음까지 해둘 정.......

호떡믹스로 시나몬롤 만들기 [내부링크]

이웃님들은 아이와 어떤 활동을 함께하고 싶으신가요?꼭 남기고 싶은 추억이 있다면 어떤 것인가요?저는 함께 요리하는 일상이나 함께 운동, 함께 공부하고 토론하는 일상을 만들어 나가고 싶답니다.아이가 3~4살 때만해도 저는 아이와 함께 &#x27;검도배우기&#x27;가 로망이었는데요....ㅋㅋㅋㅋㅋ성인부와 유치부는 따로 운영할 거란 생각을 못했으니..푸핫제가 가르치거나집에서 배우거나암튼둘이서만 있지않는 이상 거의 불가능...ㅎㅎ 저는 아이와 함께 반찬만들기를 하고 싶어요. 식사준비의 처음부터 끝까지를 함께 하는 거죠아직 어려서 조심해야할 것들이 많아 엄마가 많이 도와줘야하지만안전수칙만 잘 지킨다면조만간 잘 해볼 수.......

수학과 상상에 날개를 달아보자! 쓰기 싫고 그리기 싫은 7짤 아들의 첫 수학일기 [내부링크]

어제는 저의 이웃님이신 신나는 아름쌤님의 수학일기 설명회를 들었답니다. 사부작이라는 소모임을 통해 알게 되었고온라인으로만 소통했지만외부적으로 항상 느껴지는 발랄함과 긍정적인 모습그리고 굉장한 열정과 끈기를 가지신 분이시고내부적으로는 아이들과도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을 보고또 엄청난 독서량에도 감탄했던 분이랍니다.^^저에게도 가용시간이 있다면이런 모습으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강하게 들 정도로배울 게 많은 분 같아요 오늘은 설명회 강의를 듣고 7짤이와 수학일기를 써보았어요!(신년이지만 7짤이의 모습으로 포스팅 할게 너무 많이 밀려있어요 ㅋ당분간은 7짤이라고 할게요... ㅋ)설명회의 첫 시.......

층간소음 걱정 뚝! 폭신통통 신체놀이, 로데오놀이 [내부링크]

외출은 줄어들고, 아이들 놀거리는 부족하고, 그렇다고 미디어에 노출시키긴 싫고. 한창 뛰어놀 아이들 가둬두긴 싫지만.. 뭐라도 해야한다, 신체놀이!하지만층간소음이 두렵지않을리 없잖아 다 괜찮을리 없잖아 ~ (BTS &#60;ON&#62;에 나오는 남준이 파트 개사함ㅋㅋ)&#x27;층간소음이 두렵지않은 신체놀이&#x27;로뭐가 좋을까 생각해 봤어요. 일단 아무래도 매트는 기본으로 깔아야겠지만 이 &#x27;폭신통통 로데오&#x27;는 이미 아이들이 커버려서 매트가 없는 집도 가능할 것 같아요! ️걷고, 뛰고, 잡고, 던지는 신체놀이도신체발달에 도움을 주지만 버티는 신체놀이는 처음이야~ 사실 로데오는 7짤이 태연이에.......

다양한 공 : 색종이로 공접기, 피카츄 공접기 (덧. 초등학교입학 준비 고민...) [내부링크]

우리집 7짤이가 내년이면 초등학교에 입학을 합니다. 임신부터 출산, 배냇짓, 걸음마, 옹알이...아마 첫째는 뭘 해도 다 엄마에겐 처음이라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첫째 엄마들은 저처럼 걱정이 많으시더라구요. 어린이집, 유치원 별 걱정 없이(?) 보내다가이번에는 초등학교입학을 하고더 큰 사회에 적응한다 생각하니내 자식이 애기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그런거같아요. 내가 아이를 잘 키우고 있나, 필요한 건 아이가 다 익혔나, 큰 아이들에게 치이진 않을까,선생님은 다정한 분들일까, 요런 걱정들이 다시 시작된달까요 ㅎㅎㅎ다행히 배변이나 젓가락질,쉬운 단어나 문장읽기 정도는 잘 하고 있어서받아 쓰기 100점 안 받아오더라도학.......

네이버 부모i판 세번째 노출 :) [내부링크]

네이버 부모i 메인 노출이6일인줄 알았는데 오늘이네요 ㅎ네이버측 댓글 캡쳐 해놨었는데 사진을 하도 많이 찍다보니캡쳐사진이랑 다 섞이고 찾기 귀찮ㅎㅎ뭔가 정리가 필요한 시점이에요...^^아침부터 동글동글 애호박전 부치려다요리가 똥망할뻔(?) 해서 기부니가 안좋았는데 남표니가 알려줬지요... 오늘아침의 분위기메이커 남표니 고마워...&#62;_&#60;ㅎㅎㅎ요즘은 아이 원격수업 후에아이와 만들기를 하거나 강의를 들으며 하루하루를 보내는데요소화가 벅차서 그런지강의후기를 하나도 못 썼어요. 아이와 집콕놀이 한 것포스팅도 못하고 그냥 아이들 재우면서 잠들어버리기 일쑤^^운좋게 제가 잠들지 않은 날은남편과.......

이 땅의 모든 워킹맘들에게 [내부링크]

12월 4일 오후 9시30분꿈을 꾸는 사람들이 모여 어떤 강의를 청해들었어요. 꿈을 꾸는 사람들 중에는여러가지 꿈을 꾸는 사람, 한가지만 목표로 하는 사람,이미 하고있는 일이 있지만 다른 꿈을 꾸는 사람,혹은 아직 정해진 것은 없지만 꿈꾸고 싶은 사람 등다양한 이야기를 품에 안은 분들이 있었겠지만저는 그 중에서도&#x27;엄마라는 일과 동시에 다른 꿈이 있는 사람&#x27;,워킹맘이거나 워킹맘이 되려는 육아맘에게 보내는 나침반 같은 강의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워킹맘은 아이가 어릴수록일과 육아 사이에서 많이 허우적거리게되는데요그 균형을 맞추려고 나 자신을 더 고군분투하게 만들지요.일은 하라는대로(?) 하면되는데.......

과냉각현상 이후 : '한제'실험으로 4가지 슬러시 만들기 영상 [내부링크]

지금까지 아이들과 슬러시만들기 한 포스팅을 &#x27;과냉각현상&#x27;과 &#x27;한제&#x27;로 여러번 했었는데요, 생각해보면가장 슬러시 만들기 쉬웠던 것은&#x27;한제&#x27;실험으로 슬러시 만들기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https://blog.naver.com/hols7f/222139883118과냉각현상을 통해 슬러시만들기를 한 것은음료의 종류 - 용량, 특성에 따라 (이건 여러가지 음료를 다함께 해서 그런 것도 있었겠죠?)냉동시간을 조절해야하는 것은 물론이고아무래도 실험 조건에 맞춰 원하는 결과를 얻어내기가 까다로웠어요.일단 가정용냉장고임을 감안해야하고,냉동실 속에 든 다른 음식들이 많을 수록아이들이 냉장고를 자주 들여다 볼.......

[1년 전 오늘] 초등학교입학준비? 유치원 상담 후 엄마가 느낀 것들 [내부링크]

보름정도 전이었을까요,7짤이의 유치원 선생님과 학부모 상담이 있는 날이었어요. 그러고보니 2020년은코로나 때문에 유치원 갈일도 별로 없고해서올해는 아이의 선생님과 데면데면 하지 않을까 걱정이신 학부모님들이 많으셨겠어요.운이 좋게도 7짤이의 현재 담임 선생님은지난해 6짤이었을 때의 선생님이셔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몰라요 ㅠㅠ아이의 성장과 발달, 교육, 코칭에 대해아이가 어디에 있든 엄마와 유치원은 항상 연동이 돼야한다는 생각이 있어서학부모와 교사간의 잦은 피드백이 있을 수록 좋다고 저는 생각하는데요,(귀찮게하는자..)교육자가 직업이 아닌지라 현직 유치원교사분들의 입장은 어떤지 궁금하긴해요 ㅎㅎ.......

종이 재활용 : 핼러윈 잭오랜턴 피냐타 터뜨리기 [내부링크]

다가오는 10월 31일 핼러윈^^이런 기념일은 챙길때도 그냥 넘어갈 때도 있었지만집에서 간단히 우리끼리 파티 느낌으로 게임해보면 좋을거 같아서 미리 한번 도전해 봤어요. 7짤이가 유치원에 좋아하는 친구가 있다고 그래서..ㅎㅎ그럼 핼러윈 사탕 많이 주워서 유치원 가는날 그 친구에게 조금 나눠주라고 그랬더니 ㅎㅎ 언제하냐고 재촉을재촉을 ... 그래서 핼러윈 버전의 피냐타를 만들기로 했답니다. 피냐타(Piñata)는 종교적인 의미도 있지만멕시코나 중남미 국가에서 아이의 생일이나 어린이 행사때 많이 쓰는 것 같더라구요. 여러가지 모양으로 만든 종이인형(피냐타)속에사탕이나 과자, 장난감 등을 넣고 막대기로 쳐서 터뜨려.......

핼러윈 잭오랜턴 피냐타 만드는 방법 영상 (덧. 키네마스터 무료버전 후기) [내부링크]

이 영상을 편집하는데너-무 오래 걸렸어요. ㅎㅎ2시간 40분 짜리를 2분 40초로 줄이느라 애썼죠... 다음부턴 진짜 필요한 영상만 찍겠다는 다짐을 했네요 ㅎㅎ 근데 그것도 어쩔 수 없는게찍는 사람이 따로있는건 아니니까요cㅋ 모든게 나로 부터 ㅋㅋ 그럼- 재밌게 봐주세요^^ 이 영상을 편집하는 걸 3짤이가 보고는잭오랜턴이 그려진 우리집 책 한권을 들고 나와&#34;이거 또 하자!&#34;, &#34;이거 또 해!&#34;계속 그럽니다. ㅎㅎ책 한 권에 추억 하나. 이건 제가 생각하는 책육아이자책을 대하는 태도라고 할 수 있겠네요.잭오랜턴 눈코입을 그리려는데갑자기 생각이 안나서 아이들에게&#34;우리집에 잭오.......

브런치 작가가 되었어요 [내부링크]

제가 잘 몰라서이걸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고민이 됐는데너무 겸손하면다른 브런치 작가님들께 실례가 될 것 같고그렇다고 이걸 자랑하기엔제 스스로가 너무 부족한지라이걸 신청한 이유는좀 더 진지하고 깊은 속내를 꺼낼 플랫폼이 제게 필요했고 출판사로 발돋움 할 도구가딱 이거라는 생각이 들어서였어요.되든 안되든 해보자, 하고그냥 했어요 글도 하나만 써서 냈어요...(에라이 이 양반아)밤에 이걸 하느라고 밤에 컴터조립한다고유튜브 영상 편집을 못했어요헤헷https://brunch.co.kr/@hols7f (아직 냉무예요 ㅎㅎ)에휴.. 내가 뭐라고.. 맞아요.이건 등단이 아니잖아요.대형 공모전도 아니고요. 하지만 이 메일을 받게되는.......

자연물 놀이 : 단감마차와 사과헬리콥터 [내부링크]

어느날 EBS 생방송우리집유치원에서가을과 관련한 자연물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방과후 놀이로 &#60;감, 사과로 놀이하기&#62;를 내준 적이 있었어요. 예전과 다르게 시즌이 거듭될 수록정말 많은 학부모님들이 아이와 방과후 놀이를 하고게시판에 사진을 올려주시더라구요. 하지만 아이의 사진이 방송에 소개 되는 건더 많은 아이들이 소개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랜덤이라고는 하지만) 한 번 나왔던 친구가 또 나오게 하는 일은 없게끔제작진이 신경을 쓰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러니 우리도 안나올거라 예상은 하지만ㅋㅋㅋ 몇번이나 올리고 있는지 몰라요,7짤이가 하고싶어해요 ㅎㅎ 엄마는 그냥 시키는대로(?) 합니다 ㅎㅎㅎ MC힘쌤이 방.......

과냉각현상 이후 : 한제를 이용한 4종 슬러시 만들기 [내부링크]

한제를 이용한 4종 슬러시 만들기 영상도 있어요~&#62;&#60;https://blog.naver.com/hols7f/222169845697과냉각현상 슬러시만들기 성공확률 높이고 싶다면https://m.blog.naver.com/hols7f/222092820386과냉각현상을 이용한 6종 슬러시만들기를 성공한 후아이들은 또 슬러시를 먹고 싶다며 졸랐어요. 사실 저도 그때 너무 좋았어요.슬러시가 너무 맛있었거든요.아, 기계로 만들지 않은 진짜 슬러시란 바로 이런거구나...!싶을 정도로 입 안에서 사르르 녹는 느낌이 아직도 ...ㅠㅠ그리고 그때 과냉각현상 실험을 하면서슬러시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보다는여러 음료로 다 실험해보고 싶다는 욕심이 더 커서작은 페트병으로 여러.......

자연물 놀이 : 단감 마차와 사과헬리콥터 만들기 영상 (덧.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 사용기, 유튜브, 네이버TV, 저의 근황 등등 잡담^^) [내부링크]

11월 4일에 관련 포스팅을하고 이번엔 어도비프리미어프로로 편집하느라ㅎㅎㅎ...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흘렀네요!!새 슈퍼컴님 설치후에 이런저런 프로그램, 폰트, 음악 등등 컴터 세팅 하는 동안포스팅1개 브런치 4개 쓰고그리고 새 버전의 프리미어에 적응하기.. ㅎㅎ 제가 아무것도 안하진않았네요!(휴~)거의 10년만에 만져보는 프로그램 ㅠㅠ그때 제가 썼던 버전이 2.0, 나중에는 CS3 정도 였는데이젠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 CC2020...!! ㅎㅎ 너무 낯설더라구요 ㅠㅠ처음이 어렵지 두번 세번은 쉬워요~자신만의 스타일을 잘 찾아나간다면이웃님들도 금방 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http://tv.naver.com/v/16793629?openType&#x3D;nmp.......

30개월 민솔이의 밤비노루크 (feat. 쏘 스윗한 7짤이 오빠 ) [내부링크]

태연이가 6살이 되던 봄, 밤비노루크와 미니루크를 같이 구입하게 돼서 이후 민솔이가 할 걸 생각하더라도 당시엔 밤비노 루크를 꼭 구입해야하나 하는 고민이 있었어요. 그래서 미니루크 풀세트를 구입하고밤비노루크는 키트와 새로 리뉴얼된 12권 정도만을 샀던 기억이 나요. 아장아장 걸을 땐오빠가 하는 거 아기의자에 앉아서 지켜만 보다가살살 뛰기 시작할 때부터는뭐든지 오빠가 하는 건 다 따라 하려고 하더라구요^^오빠가 미니루크를 절반정도 해나갈때 쯤오빠가 루크를 할 때마다 민솔이도 하고싶어해서민솔이에게는 밤비노 루크를 꺼내주었는데이게 자기에게 허락된 몇 안되는 장난감 중 하나인거죠,그뒤로 인형의 집, 뽀로로.......

일회용 용기 뚜껑과 스타킹 재활용 : 스타킹 라켓 만들기 [내부링크]

우리 아이들 코로나 때문에 심심한데그래도 공기가 그나마 좋아서창문이라도 마음대로 열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어요.아이들이랑 놀아준다고 추억은 켜켜이 쌓여가는데사진만 불어나고정리가 안되는 요즘 ㅎㅎ저장해둔 포스팅만 늘어나고등록을 못하고 있어요 ㅋ마치 우리집 저쪽 구석구석에서날 주시하는 집안일들 처럼... 며칠전 저는 안쓰던 다이어리를 펼쳐 쓰고 있답니다.무려 5년산 다이어리죠. 14년 1월 이후로 꺼낼일이 없어진.. 회사수첩ㅋㅋㅋㅋㅋ(전 뭐든 잘 버리질 않습니다. 그래서 집이 더러움)이걸 이제부터 잘 활용해 보기로 했어요. 반은 집안일&#38; 아이들과 할일, 절반은 나를 위한 할일을 써내려갈거.......

한복입은 남매, 숨겨둔 댄스실력 [내부링크]

추석 연휴가 끝나고저흰 일주일 정도를 친정과 시댁쪽에 더 머무르다가 왔어요. 집에 돌아와서이것저것 집안일을 하다보니내려가기전에 챙길까 고민했던 한복이 눈에 띄었어요. 추석연휴 바로 전날인 9월30일저희 시아버지의 49재일이었거든요.내려가기 직전에 여러모로 챙기기 애매해서 그냥 두었는데이걸 다시 정리해 넣으려고하니딱 그걸 발견하고는우리집 3짤이 민솔이가 내놓으라고 하지않겠어요응 아니야~ ㅋㅋ초스피드로 옷장에 쏙 걸고 닫았는데오빠야랑 둘이서 속닥이며옷장에서 한복을 꺼내려고요래요래 까치발을 하고 있더이다. ㅎㅎㅎㅎㅎ 그래서 가서 꺼내주고한번 입혀줘봤는데이렇게 남매가 한마음으로 신명나게 춤을 출.......

플라스틱 빨대 재활용 : 종이컵과 빨대로 투호 만들기 [내부링크]

아묻따 (아무것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 )준비물부터 소개!!준비물은요,종이컵, 플라스틱 빨대,칼이나 가위, 테이프사실 종이컵 말고 적당한 크기의 어떤 통이나 컵도 상관없죠.큰 통으로 했다가 점점 작은 컵으로난이도 조절을 해도 좋구요저는 이걸 만들때 종이컵이 없어서안쓰는 촛불 조명으로 했어요. 예전에 남매가 종이가방을 재활용 해 청사초롱 만들었던걸 보신 분이라면 아마 아시겠지요^^그 때 청사초롱 안에 넣었던 촛불모양의 조명 ㅎㅎ코로나가 2차 확산 되기 한두달 전쯤거의 1년만에 만난 친구에게서 받아온 빨대예요. 친정으로 내려와 있던 어느날, 생각지 못한 &#x27;자유부인 시간&#x27;이 주어져서&#x27;내 친.......

선생님놀이 : 7짤이 김선생님의 숲체험 시간 [내부링크]

7짤이 태연이가오랜만에 유치원 등원해서숲체험을 하고 온 날. 집으로 곧장 가려는데태연이 왈, &#34;놀이터 안가도 되니까그냥 어디에 잠깐만 앉자, 응?&#34;&#34;내가 뭐 보여줄게 있어~~&#34; 라며아주 그냥 세상 다급하고 진지한 모드로 간청을 하지 않겠어요?그래요ㅎㅎ그럼..7짤이 김선생이뭐라고 하는지 한 번 들어나 봅시다!미리보여주네요 ㅎㅎ숲체험 가방 안에 나뭇가지, 콩, 이름모를 열매들... 뭔가가 가득^^그래요, 김선생님어디 앉을데가 있나.. 찾아봅시다 ㅎㅎ우리는 조금 더 걸어서 사람이 적은 놀이터로 갔어요.그러나...어쩔 수 없는 놀이터의 늪 ㅎㅎ놀이터를 가면 놀 수 있어서 좋기.......

[1년 전 오늘] 6짤이가 울음을 터뜨린 이유 2 [내부링크]

1년 전 오늘을 &#x27;이걸 왜 쓰나&#x27; 저장만 했다가 이웃님들이 쓰신 걸 보고이제야 써보네요. 위의 포스팅은 실제 사진찍은 날을 기준으로 1년 전 우리집 7짤이는 6짤,3짤이(30개월)는 18개월~19개월 쯤 되었겠네요. 오빠가 낮잠자고 일어난 동생에게 분유를 먹이고 싶다며 엄마를 졸라자기 무릎에 눕혀 동생 젖병물리기^^엄마에 비해 무릎이 낮고 연약해서먹이는 도중에 입던 옷을 접어 올려주기도하고..오손도손 시간 보내는 동안엄마는 남매의 어릴적 사진을 보여주며우리 가족에 대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는데요,그걸 보고 오빠는우리가족을 그림으로 그리기 시작했답니다.그리고는 마무리를 할 무렵,어떤 사건으로.......

키즈쿠킹 : 7짤이 오빠야가 만든 동생밥상, 고구마카레 [내부링크]

3짤이 동생 민솔이는한창 낮잠을 자야 할 시기인데도 불구하고오빠따라 놀고 싶어서낮잠자는 걸 아주 싫어합니다. 성장과 면역력 그리고 정서에도 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저는 웬만하면 정말 단 30분이라도 잤으면 하는데차를 타고 이동하거나 유모차를 타고 이동하거나 오빠랑 셋이 다같이 나란히 눕지 않으면 안자더라구요. 그러고보니 이젠 유모차 안에서도 안자네요. 낮잠을 안자는 날은 밤에 한두시간 정도 일찍 잠들기는 하지만어쨌든 민솔이가 낮잠자는 일이 정말 드물어요.그렇게 오늘도 열심히 놀던 3짤이..결국 코피가 나고 말았습니다. 이게 낮잠이랑 연관이 있을수도 없을수도 있는데아시죠, 아이가 아프면 아이.......

밀양 아리랑대공원 생태놀이터 짱! [내부링크]

밀양 아리랑대공원 생태놀이터 짱!태연이가 그림일기 쓰면서늘 끝에 짱!으로 마무리를 지어서엄마도 따라해 봤다. 출발은 창원에서 했고운전대 잡고 이렇게 멀리 가보긴 처음.채하가 이모차 타고 싶어해서지은이 제외하고 전부 내차에 태웠는데이렇게 막중한 임무를 띠고도역시나 어디로 갔다왔는지 또 중간에 길을 잘못들어서 감...그럼에도 불구 ㅋㅋ 김밥을 사오시는 지은이보다 일찍도착하긴 했다!!^^내비가 알려주는 목적지 부근으로 오면멋진 생태놀이터가 정면으로 보이고거기서 우회전해 들어가면 밀양 박물관 ^^우리는 밀양박물관으로 들어가 박물관 건물 옆 그늘진 곳에 주차를 했다 ㅎ그날 햇볕이 엄청 났다..주차.......

밀양 우주천문대+기상과학관+박물관 [내부링크]

한가로운 오후한가로이 길을 잃어보기도하고아이들 잘 뛰어 놀겠다한가하게 힐링이나 하고 따사로운 햇볕에 넋 놓고 있던 그때아 생태놀이터 정말 짱이었지.. 놀이터 화장실 있는지 모르고우린 박물관 건물 옆에 주차를 해서 거기 갔다가 알게 된 우주천문대+기상과학관+박물관 패키지!! 우주천문대는 알고 왔는데다른게 또 많나부다... 언제 오겠노온 김에 다하자 싶어서 6인분 구매생태놀이터에서 애들 좀 놀고나니까살살 조급해지기 시작했다. 우주천문대 체험을 꼭꼬옥 해보고 싶었기 때문에혹시나 기상 악화 구름 덩어리 요딴거 땜에 못볼까봐그래서 3~4시쯤 부리나케 출발한 우주천문대시간많으면 박물관 뒤 &#x27;아리랑 숲길&#.......

3짤이의 힐링 노래교실 + 무시3종세트 [내부링크]

듣고 있으니 기분이 좋아져서공유해봐요곰세마리까지 밖에 모르는 3짤이가정체불명의 노래를 부르며엄마 뒤를 졸졸 따라오네요^^ 트럭을 보고 이모차라고 말하는 민솔이과연 잘 따라올까요? 주변에 오가는 사람도 차도 없는문닫은 밀양박물관 앞에서촬영했습니다. 마스크 꼈다가 뺐다가에이 진짜 ㅠㅠ + 악마의 편집(?)3짤이의 무시 3종세트외계인 무시노벨상 무시우주인 무시알로에가 최고-_-;

과자봉지 재활용 : 우리나라 지도 그리기 [내부링크]

우리집 7짤이 태연이는 매일 아침 일어나면아침밥을 먹고 &#x27;생우유&#x27;를 봐요. 월~목 아침 9시 40분마다 방영중인 &#x27;생우유&#x27;(생방송 우리집 유치원).^^이 프로그램은 마지막에 꼭 MC가 숙제처럼 &#x27;방과후놀이&#x27;를 내주는데요. 그림으로 그려도 좋고, 만들어도 좋고,직접 해보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도 좋은 방과후놀이! 참 쉽죠? ㅋㅋ c이 &#x27;방과후놀이&#x27;를 하고 사진을 찍어 게시판에 올리면다음 방송일에 힘쌤MC의 소개로 TV에 대문짝만하게 나오게 되는데요.이걸 아이들이 그렇게 기대하고 좋아하더라구요. 물론 대문짝만하게(?) 나오지 않더라도 끝날 무렵에 그간 소개되지 못했던 친구들의 사.......

네이버 부모i판 두번째 노출 감사합니다 [내부링크]

노출되는건 추석 전부터 네이버측에서 알려주셔서 알고는 있었지만갑자기 방문자 수가 느는 건역시 적응이 안되네요 ㅎㅎ알고 있었으면서 놀래서네이버부모i판 메인 확인하고 .. ㅎㅎ왠지 이 사진이 썸네일이 될 것 같아서추석 전에 미리6짤이.. 아니 지금은 7짤이인 태연이에게엄마가 이런 내용으로 썼었다는 걸엄마 폰으로 직접 보여주었어요.태연이는 엄마가 쓴 글을 보면서 그저 폭소를.. ㅎㅎ1년전에도 보고 또 봤던것을&#x27;그땐 그랬지&#x27; 그러면서 깔깔 웃고^^ 자기전에 아이와 잠깐 추억을 회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60;6짤이가 울음을 터뜨린 이유2&#62; 도 있어요 ㅋㅋ 3탄, 4탄도 쭉 이어서 하고 싶었지만그 이.......

햇님달님이의 탄생과 태몽이야기 [내부링크]

햇님달님월드가왜 이런 이름을 갖게 되었는지 궁금하지않으세요? ㅎㅎ햇님달님월드는7살 태연이의 태명인 &#x27;햇님이&#x27;와3살 민솔이의 태명인 &#x27;달님이&#x27;를합쳐 만든 이름이랍니다^^햇님이라는 태명은.. 산부인과에서 임신 진단을 받은 날퇴근하고 온 햇님이 아빠랑 지은 이름이에요.첫 심장소리는 그 다음주에 함께 들으러 갔었더랬죠c그냥 드라마 &#60;해를 품은 달&#62;의주인공들이 좋아서... 그래서 첫째 태명은 햇님이,둘째 태명은 달님이로 할거라며 ㅎㅎ티비도 잘 안보고 결말도 모르는데웃기죠? ㅋㅋ결말은 지금 확인했어요.해피엔딩이라네요 ㅋ 자세한 내막은 모르지만 ㅋㅋㅋㅋ그거면 된거죠! ㅋㅋ .......

3짤이의 힐링 노래교실 &lt;곰 세마리&gt; + 동영상편집앱 VLLO 체험 후기 [내부링크]

사실 영상편집이 노가다라는 걸 아니까글 쓰는데만 집중(?)하려고 했는데내용을 전하려다 보니 사진도 많아지고엄마 욕심에 GIF를 계속 쓰게 되기도 하고 근데 그건 또 그거대로 단점이 있기도하고 ㅋㅋ그동안은 폰에 깔려있던 동영상편집기로 대충 쓰거나VLLO로 음악만 깔아주는 정도였는데(VLLO에 있는 그 음악이 너무 제 스타일이라ㅠㅠ)옛날 영상을 보다보니 너무 심심하게 해놔서 제가 부끄러울 정도더라구요.새로생긴 네이버 모먼트가 반가워서 이것저것 만들어 보고 챌린지도 참가해보고 그랬는데자막과 오디오 부분에서 세심한 편집이 안돼요. 만들때 자주 멈추는 현상도 발생하고주변분들이 재생할 때도 엄청 끊긴다네요 .........

수원 방화수류정 (1) [내부링크]

9.14아이들을 데리고 오랜만에 소풍을 나왔다.소풍지로 정한 곳은 수원 방화 수류정! 얼마만의 나들이냐-_- 홍화문 아니다 화홍문이다 ㅋ이쯤에 주차를하고 수원 산 지가 2년인데 여길 이제서야 오다니 소풍나온 사람들이 꽤 있다? 막 바글바글한 건 아니지만마스크 단속 잘하고오다가 태연이 유치원가서 놀이꾸러미받고선생님이랑 인사하고 유치원 동물들이랑도 인사하고아울렛가서 기타줄 갈고통닭거리에서 후라이드 한마리 해오고우리의 pick 은 장안 통닭 ! 시간은 어느새 오후 5시로 넘어가는 중 자자 어서 돗자리를 펴자펴자 앉자 먹자 빨리ㅋㅋ 돗자리에 앉자마자 7짤이와 3짤이는 킨더조이부터 하나씩 잡.......

수원 방화수류정(2) [내부링크]

그냥 지나치기엔단청이 너무 예쁘자나아래 용연에서 돗자리 펴고 앉았을 때랑 다르게 위로 올라오면 바람이 제법 분다.해가 지면서 아이들 바람막이를 하나씩 어깨에 걸쳐 주었다.방화 수류정에 올라 사방을 돌며 사진을 찍어댔다.여기가 우리가 사는 수원이라는 곳이구나용연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ㅎㅎ 이제 계속 걸어가 볼까 ? 오늘 밖에 나간다고 하니 엄청 기대했다가자전거를 타지 못해 아쉬워했던 태연이.엄청 뛰고 엄청 웃고 ㅎㅎㅎ 우리도 언젠가는 타고 싶은 열기구 ㅎㅎ 저게 뭘까? 꼭 지하철 타러 내려가는 역 입구 같다.계단이 가파르니 조심해야한다..계단을 다 내려가고나.......

7짤이가 토라진 이유 (feat. 간단한 페트병 분수 실험) [내부링크]

오늘은 페트병으로간단한 실험을 해보기로 했다. (유치원 원격수업자료가 있어 저작권 위협..c그래서 모자이크가 많아 사진이 너저분.. 양해바라요. 나도 보다가 지울수도 있음)페트병 분수 실험~!페트병 분수 실험은페트병의 여러 위치에 구멍을 뚫은 후페트병 속에 물이 차올랐을 때각 구멍의 물줄기가어떤 모양으로 그려질까를알아보는 실험이다.태블릿에 자료를 다운받아 캡쳐 후 쓰기를 함. (이때만해도 PDF 에 쓰기 기능이 없었음.)열심히 이름과 반이름을 쓴다 ㅎ예상되는 물줄기의 곡선을 그려본다. 이때까지만해도 7짤이의 기분은 좋았다.왜? 지금 이모집이라서 ㅎㅎㅎㅎㅎㅎ민솔이는 밥 먹는 중 ㅎ.......

솔빛엄마 이남수 : 인공지능시대 부모내공 키우기(2) [내부링크]

《이 강의노트는 강의를 들으며 기록한 것을 바탕으로 간단한 강의 내용과 저의 생각이 함께 쓰여졌습니다. 개인적인 시각에 따라 노트가 다르게 적히기도 하고 강의 내용이 다르게 받아들여질 수 있음을 말안해도 잘 아시겠죠? (찡긋)》2강 : 디지털 네이티브세대와 소통하기이번 강의 내용은또 색다르게 유익했다.이미 아이를 30대까지 키우신 선배 엄마로서 어떤 고민을 하셨는지가 고스란히 느껴지고그 고민을 똑같이 하고 있는 나에게 길잡이 같은 강의.스마트기기에 둘러싸여 태어나언택트시대, 원격수업으로스크린과 마주할 일이 더욱 많아진 우리 아이들이런 아이들과 우리는 언제까지 눈동자를 마주할 수 있을까과몰.......

과냉각현상 : 페트병 음료로 시원한 슬러시 만들기 성공!! [내부링크]

실험결과영상은여기에!여러분 매일 생우유 드시나요? 생우유가 뭐냐구요? ㅋ아잇참!! EBS에서 월~목 아침 9시 40분에 방영하는&#x27;생방송 우리집 유치원&#x27; 이잖아요~ 엣헴..언젠가 이걸 꼭 해보리라태연이가 매일 보는 EBS &#x27;생우유&#x27; 프로그램에서 며칠 전에 &#x27;과냉각현상&#x27;에 대해 배웠는데 태연이 눈에는 이게 너무 신기한 거라. 꼭 해보자고 우리도 해보자고 어찌니 성화던지엄마는 번아웃직전에서 이렇게 부활하곤 한다. 7짤이의 채찍질을 고마워해야하나? ㅋㅋ이게 나도 나름 공부를 먼저 해보고 해야 안심이 되는지라인터넷에서 좀 찾아봤는데 실패를 좀 많이하네..ㅎㅎ .......

과냉각현상 : 6종 슬러시 만들기!! (영상 재편집️) [내부링크]

실험성공확률을 높이고 싶다면페트병 안에 든수돗물, 보리차, 매실차, 핑크레모네이드, 블루레모네이드, 그리고 쿨피스.6종의 음료수가 슬러시가 되는 모습동영상으로 애써 편집해 보았다.다음엔 자막도자막까지 하려니 힘들다.. ㅋㅋㅋㅋ 해야되나... ? ㅋㅋㅋ 결국,,, 했습니다... ^^쨔쟌~~~^^https://tv.naver.com/v/17881095

솔빛엄마 이남수 : 인공지능시대 부모내공키우기(3) [내부링크]

《이 강의노트는 강의를 들으며 기록한 것을 바탕으로 간단한 강의 내용과 저의 생각이 함께 쓰여졌습니다. 개인적인 시각에 따라 노트가 다르게 적히기도 하고 강의 내용이 다르게 받아들여질 수 있음을 말안해도 잘 아시겠죠? (찡긋)》3강 : 영어를 넘어 세계시민을 꿈꾸다누군가는 이번강의가 엑기스였다고 표현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아니야... (아직도 영어교육에 관심이 쏠려있는나-_-)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하댔지.. 잊을때마다 노트를 1강부터 봐야겠다.흔들리지말자 그리고 이거 총 5회차 중 3번째 강의라구..다음강의가 기대되는 강의ㅠㅠㅎㅎㅎ... 이 강의를 신청한 내가 너무 자랑스럽다 ㅋㅋㅋ언젠가 (학창.......

네이버 부모i 판에 노출되다 [내부링크]

지난 3월에 응모했던 것이어제 이렇게 응답이 올 줄이야.. ㅎㅎ그리고 이렇게 다음날네이버 부모i 에 우리 아이들 사진이 걸린 걸 확인 할 수 있었다. ㅎ동생은 기뻐하며 인스타 동네에 알리고... ㅎ 정리의 여왕님 지은쒸~고마워 ~^^ https://m.blog.naver.com/hols7f/221847572692비록 노출은 오늘 오후 3시 이후로 끝이 났지만 앞으로도 분발해서재미있게 놀이하는 홈스쿨, 책놀이의 일상을 열심히 공유하기로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다^^ 태연이에게도 말해주니 좋아하고^^ 엄마도 설레고 ㅎㅎ 오늘도 우리 좋은시간 보냈따아...

솔빛엄마 이남수 : 인공지능시대, 부모내공 키우기 (1) [내부링크]

《이 강의노트는 강의를 들으며 기록한 것을 바탕으로 간단한 강의 내용과 저의 생각이 함께 쓰여졌습니다. 개인적인 시각에 따라 노트가 다르게 적히기도 하고 강의 내용이 다르게 받아들여질 수 있음을 말안해도 잘 아시겠죠? (찡긋)》1강 : 인공지능시대, 자녀교육 큰 그림 그리기경기평생교육 학습관에서 진행하는 강의 중 첫번째.이 주제의 강의는 총 5회차로 이루어져있다. 내가 생각하는 이번 강의는 핵심은 음~ 그렇지? 이걸 그저 당연한 말이라고만 생각하면나는 내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만 아는 사람이 된다 ㅎㅎ 적.자.생.존! 적어야 산다. 열심히 적었지만난 블로그에 한 번 더 적어야 산다. 뭐라고 적었는.......

다양한 공 : 세팍타크로 공 만들기(2) [내부링크]

민솔이는 낮잠시간~ 낮잠시간 지나서까지 안자려고 도망다니고-_-정신없이 오빠따라 놀면서 버티더니넘어져서 엉엉 울며 엄마 무릎에 누워있다가 금세 포옥 잠이 들었다...^^자우리는 이어서 세팍타크로 공 만들기를 ㅋㅋ 빨강, 주황, 노랑, 하늘, 보라색이 별이 된 5가닥이고초록이 링이다. 별모양으로 엮은 5가닥의 종이를 최대한 조여두고 우린 테이프를 살짝 붙여 고정시켰다. (태연이의 돌돌이 색연필로 색칠한거라 테이프가 떼어내도 종이가 찢어지지않는다. )위에 초록색 링을 딱 올리고 소심하게 한 가닥 링에 걸쳐본다. (보라)다음은 한가닥 건너뛰고 걸치고 (노랑)또 한가닥 건너뛰고 걸치고 (하늘)다음 또.......

장수촌의 한가로운 고양이들 [내부링크]

7월 2일 아이들과 오랜만에 장수촌에 왔다. 햇살도 좋고 바람도 좋고 시간도 적당히 흐르는 그런 날.여전히 외출이 조심스러운 가운데오랜만에 고모네랑 만난 아이들은 같이 뛰어노느라 여념이 없다.비상식량 준비하듯 장난감을 한보따리 싸 온 7짤의 태연이는장수촌 마당 평상에 가방과 책을 내팽개치고술래잡기가 한창이다. 발빠른 아이들은 열심히 달리고돌쟁이 승재와 두돌쟁이 민솔이는 뜰 한 켠에 가득 꾸며진 미니 동물원을 살피느라귀여운 신발을 끌고 자박자박 걷기 바쁘다. 그 와중에 발견한 고양이 한마리. 아 나도 저렇게 늘어지게 자고 싶다 ㅋㅋㅋ 대리만족이라도 해야할거같아서 힐링용 사진 c얘네들 밥 타.......

김해 클레이아크미술관 [내부링크]

7월 25일비가 올 것 같은 기분을 뒤로하고 다함께 집을 나섰다. (우리집 말고 외할머니댁)이사가기 전에는 가봐야지 생각만 했던 곳이이사 떠나고 나서 보니너무 아쉬운 곳올건데또 올건데1년뒤에도 10년뒤에도 올건데적당히 끊을줄을 모르는 장마 속에서 창밖만 내다보는 우리 속은어쩜 그렇게 타들어만가던지그렇게 2주 더 연장해 창원에 머물기로 한 것이다. 그렇게 모두를 이끌고 온 곳이김해 클레이아크미술관. 웃긴게한번에 도착하질 않는다.아니 진짜 왜 그러냐곸ㅋㅋ뭐 언젠가는 잘 하게 되겠지만꼭 길을 진짜꼭 한번은 잘못들어 돌아나와ㅋㅋㅋㅋㅋ ㅡㅡ그래 이번에도 내가 한 발 늦었군장유에서 한턱 쏠게우.......

쓰기 싫고 그리기 싫은 7짤 아들의 첫 그림일기, &lt;부분일식&gt; [내부링크]

6월 21에 보고 온 부분일식을 주제로 그림일기를 완성했는데이제야 올리다니 ... ㅎ https://m.blog.naver.com/hols7f/222010015142코로나 때문에 거의 집콕만하고밖을 나가도 그냥 우리끼리였는데이렇게 사촌들과 만나서 뛰어놀다니이 엄청난 개방감... ㅎ 이런 알찬 하루를 보았나태연이에게 인상깊었던 일이어서 그랬는지꽤나 적극적으로 그림을 그렸다...!어떤 그림을 그릴지 구상할 때에만엄마와 이야기하고&#x27;엄마 도와줘&#x27; 라는 말도 없이혼자서 쓱쓱... 어머 대견해라 ㅜㅜ 그렇다. 역시 사람은 엄마가 다른종이에 그려줬다. 색칠은 태연이가 하고엄마가 잘라주고태연이가 붙이고 ㅎ태연이와 동갑내기 사촌 도경이.......

햇빛 그림그리기 : 돋보기로 종이에 그림을 그려보자! [내부링크]

감광지로 하는 활동을 먼저 하고 싶었지만우리는 지금 경남 창원에 와있다. ㅎㅎ 근처 문구점에서 감광지를 구하지 못해장난감 구경만 실컷하고엄마가 쿠팡에 찜해둔 만들기 재료와 돋보기만 사서외할머니댁으로 돌아가는 길.. ㅎ 날씨는 연일 비가 내리다가 쉬고팠는지 오전에는 햇빛이 내리 쬔 가운데 구름이 많은 날씨였다. 햇빛은 뜨거운데, 벤치 위에 놓인 A4 용지가 살랑 앞으로 날아갈 정도의 바람이 불고 10초 간격으로 구름이 햇빛을 가리러 와주는 정도의돋보기 쓰기 좋은 날씨~ 할머니댁 갔다가몇가지 준비물을 챙겨들고 놀이터로 나왔다.돋보기로 햇빛을 모아야 되는데 각도 조절을 잘 하려나? 했는데이거 너무 잘됨.......

창원 단감테마공원 [내부링크]

창원 외할머니댁에서 보낸 날들이정답고도 즐거웠는지,외할머니랑 이모랑 이모부랑 채하랑 시안이랑 또 보자는 인사를 건네며,태연이는 정말 많이도 울었다. 코로나 19 끝나면 다시오자. 그땐 더 맘 편하게 놀 수 있을거야 .. ㅎ비만 주룩주룩 오는 날씨가 매일 이어지다가도비가 안오는 날이면 꼭 밖으로 놀러나갔더랬다. 아빠가 데리러 오기전에어떻게든 추억을 만들고파서ㅜㅜ할머니랑도 겨우 만나어디를 갈까하다가정한 곳은 바로창원시 동읍에 있는 창원단감테마공원!도착하니 주차장도 깔끔하고 홍보관이 넘나 시원..... 딱, 그 날 하루 겨우 얼굴을 내민 햇볕은정말 땡볕 그자체였던것 ㅠㅠ 발열체크하고 입장방문기록 작성하.......

쓰기 싫고 그리기 싫은 7짤 아들의 첫 그림일기 &lt;창원 성주사 방문기&gt; [내부링크]

다녀온 지 한달도 더 된 후기임을 알립니다.정확히 20.07.18. 창원.두달째 확진자가 나오지않았던 때. 오랜만에 창원에 내려왔다.우리 오빠야 퇴근하고 집 앞 편의점 커피 두개 사고자차로 4시간 달렸다.아이들은 자는 시간이라 조용한데우리는 휴게소 가고 싶어 죽는줄 근데 코로나 땜에 들르기 싫어 새벽 2시 40분 외할머니댁에 골인정여사님이랑 같이 어디 나가보려해도 매일이 폭염 아니면 장마 아니 정말 날씨가 이럴수도 있는건가 싶었다니까그러다 어느날 비개인 하늘 보고구름 눈치보며 슬 나서본 산책길정여사님은 성주사에 가고 싶어하셨다.늘 원하는게 무어냐고 물어보면 바로 답나오는 이런 느낌사람은 늘 위시.......

이면지 재활용 : 장난감 총 만들기! 빵야빵야 [내부링크]

외할머니 댁에서 지내며 꼬박꼬박 원격수업 출석체크를 하는 태연이.솔직히 출석률 저조하고그마저도 대부분이 댓글로만 출석하고소개하는 활동들 인증샷 올리는 사람거의 매일 태연이 혼자 뿐임.인증샷 올리는 학부모는 어쩌다 많아야 3~4명... 다들 다른 활동하느라고 바쁜가보지 뭐. 이거 해야돼? 하면서도 잘 따라줘서 고맙고 기특하고...근데.. 왜 난 태연이가 공부를 한장이라듀 더 했으면 하는걸까???.. 태연이가 학원을 안가기때문에? 하긴.. 코로나 때문에 원격수업을 하는데도밖에서는 학원차들이 어찌나 바삐 다니는지.그냥 집에서 이렇게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데자꾸만 조바심이 드는 건 엄마 스스로 마인드 컨트롤 해.......

나는야 열공하는 학부모 [내부링크]

나란사람공부랑은 거리가 먼데도강의듣는건 좋아해서대학때도 타학부친구 따라가서 몰래듣기도하고결혼해서 아이낳고 학부모가 되어서는학부모강의를 열심히 들으러 갔더랬다. 창원에 있을때는 오은영, 임영주, 최민준... 제일 최근에 들었던 것이 올해 봄에 있었던 구성애 선생님의 강의였던 것 같다. 아무래도 이런 유명한 분들은 앞뒤로 협찬 홍보가 많아 ㅋㅋ (재테크강의라 해놓고 나중에 보험소개 ㅋ)늘 본강의를 듣기 전에 기운이 빠지는 것이 흠이었다.태연이가 처음으로 다녔던 민간 어린이집에서는학부모 강의를 열어주곤 했는데두번째 다녔던 어린이집에서 학부모강의가 아예 없다고했을때는그게 어찌나 서운하던지..공립인데.......

줌(ZOOM) 모바일 설치와 사용법. [내부링크]

2020년 4월에 처음 사용하게 된 라이브 강의.모두들 아직까지 생소하던 시기였으려나? 줌 설치하고 회원가입 또는 로그인 해두었다가강의날 강의 시작 10분 전에강의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하거나 문자메시지로 온 링크를 클릭하면 바로 입장 가능한데(강의 아이디와 패스워드, 링크. 이건 강의 관리자가 강의 전날 문자로 알려준다. 들어가면 조금 기다리면 입장시켜줌. ㅋ)아니 그런데이게 웬일!강의화면이랑 강사님 얼굴은 잘보이는데..수강자 얼굴도 잘 보이고 ㅋㅋ수강자들의 주변잡음까지 다들리는 것 ㅎㅎㅎ아이들 울고 웃는소리에, 청소기 소리에~ 그땐 정말 소음 폭발 ...강의 관리자와 강사님이 모두 오디오를 끄라며채팅으.......

다양한 공 : 세팍타크로 공 만들기(1) [내부링크]

혹시나해서 집에서 잘라논 A4용지 6가닥을 색칠한게 아까워서 창원까지 들고 갔더랬다.놀라긴 이르다.엄마를 닮았는지 어쩐건지 준비성이 철저한 7짤이는크고작은 가방을 6개나 챙긴것을큰가방 두개와 힙색 하나로 줄여줬다니깐능?세로로, 6mm 정도로 잘랐다. 육미리..육미리카메라.. 뭔소리ㅋㅋ 아휴 이걸 어떻게 구김하나 없이 잘도 가져오다니우리집 앵무새 별이랑 같이 말이야. 한가방에 넣어서. 으핫핫하하 그리고 심심함이 극에 달해 질때쯤 꺼내 보았다. 쟈쟌 6가닥을 모두 다른색으로 칠해야한다.무진장 헷갈림.그 중 하나만 끝을 붙여 링으로 만든다. 잘보이라고 길고 가늘게 만들었으니까 잘 보세여무슨색이.......

비닐봉지와 페트병뚜껑으로 제기만들기 [내부링크]

오늘은 비닐봉지와 페트병뚜껑을 재활용해제기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태연이는 평소에 #페트병뚜껑재활용 으로 #팽이만들기 를 즐겨하는데그 방법이 정말 초간단!!그냥 페트병 뚜껑 위에다#입체눈알스티커 나#진주비즈스티커 를 붙이는 것이다....ㅋㅋ 이번엔 조금 더 색다른 것을 만들어보자! 앗~ 근데 동전도 필요하네... ㅋ 이제 진짜 과녁을 만들 차례. 전지를 꺼냈다. 예전에 종이 위 피겨요정 되기로 그림그리며 활용했던 전지의 뒷면을 활용하기로 했다핀란드 육아... 나도 하고 싶지만이미 장난감은 너무 많아 ㅋㅋ 재활용품 장난감을 만드는 것도 물건의 가치를 아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

슬램덩크! 실내 농구대 만들기 [내부링크]

배나 사과를 사면 나오는 과일포장재.독특하게 생겨서 그냥 버리기 아깝다는 생각을 늘 해왔다.태연이도 버리지말라고 난리난리 ㅎㅎ 이걸로 뭘 만들어볼까 보관해놓고 볼 때마다 생각했는데 오늘 농구대 만들려고 꺼내보니엥? 이것 뿐이었나?? 싶다 ㅎㅎ 우선 만들기 전에 우리집 7짤이와 의논을 꼭 해야한다 ㅎㅎ어떻게 농구대를 만들지 생각해 보자고 해놓고재활용품 뒤적이다 돌아오니이런 그림을 그려놨다 ㅎㅎ난 잘 모르는데 사람모양 보면예전에 비해 발전한듯 한데..저정도면 대충 낙서치고 고만고만 잘 그린거 아닌가봉가7짤아 자신감을 가지라구 이정도면 잘그리는데.. ㅎ일주일전인가 이주일전에보쌈먹고 잘 씻어 보.......

쓰기 싫고 그리기 싫은 7짤 아들의 첫 그림일기, &lt;소떡소떡&gt; [내부링크]

요즘 집 앞에 푸드트럭이 자주보인다. 특별히 맛있다거나 하는 매력을 모르겠어서 그냥 지나치는 편인데막상 보게되면 어렸을 적 우리학교 운동회에솜사탕 장수가 온 것 마냥 반갑기만 하다 ㅎㅎ하루는 못보던 푸드트럭이 와있어서 멀리서 걸어가면서부터메뉴판에 시선 고정...! 태연이도 뭘 파는 트럭일까하고온 관심이 집중되고 그러면서 메뉴판 글자를 천천히 읽어보기도하고 ^^소떡소떡? 엄마, 소떡소떡이 뭐야...?? 글쎄, 소시지 떡 소시지 떡인가...? 전참시 봤었지만비주얼만 대충 생각이 날듯말듯 마트로 가던 중이었던 우리는바로 소떡소떡을 만들 재료를 사와서 만들어 먹어보기로 했다 ㅎ 짜잔~~~!! 이영자가 먹어.......

다양한 공 : 휴지심 공 만들기, 앵무새 장난감 만들기 [내부링크]

우리집에서 키우는 앵무새 별이가한동안 매일 잠만 잤던 적이있다. 평소 그냥 횃대 위에 앉아 삼각포치 침대에 들어가지도 않고가끔 눈을 감으면 자나보다, 했는데정말로 목덜미 쪽에 얼굴을 파묻고 대낮에 그렇게 자는 건 처음 봤기에우리집이 이제야 좀 편해졌나? 하고 신기해했는데 날이 갈수록 자꾸만 그러고있으니지루한가, 마음이 아픈가, 몸이 아픈가, 별별 걱정을 다 하곤 했던 날들이었다.그러다 어느샌가부터 다시 엄청 잘 논다....몸이 아팠던게 분명해 ㅜㅜ 밥도 잘 안먹고.. 근데 변은 괜찮았단 말이지.다칠일도 없었고 말야어쩐지 미스터리로 남은 그날들.암튼 지금 잘 노니 됐어! 우리 기념으로 별이에게 장.......

페트병과 장난감을 이용해 공길만들기 [내부링크]

더 크게 넓게 높게 너의 상상력을 펼치라며집 안이 갑갑하니종이라도 끝없이 펼쳐주고픈 엄마의 마음집에 아이들이 있으면꼭 대량으로 구매하게되는 전지.(나도 50장인가 100장인가를 산 것 같은데..)아무튼 이게 그리고 나서가 문제다. ㅋㅋ 파일안에 넣으면 딱인데이 큰 걸 접어 보관해야 하나코로나 때문에 집콕이 일상이라애들 보는 앞에서 버릴수도 없고하핳하하하하하3짤이 민솔이가 오빠 옆에서 열과 성을 다해 끄적인 뒤집안에 아무렇게나 뒹굴며 방치 됐었던전지 한 장을 돌돌돌돌 말았다. 그리고 길게 말아 쥔 전지를 7짤이 태연이의 주먹이 들어갈만한 화장품 상자 (or 우유팩) 입구에 끼워넣으면골프채 완성! .......

세상에나 마상에나 우리 7짤이가 TV에 나왔쒀어!! [내부링크]

때는 6월 13일^^여느날과 다름없이 아침부터 엄마의 요가를 따라하던 우리집 7짤이. 그 날 따라 저 펀치 인형을 자주 가지고 놀았는데ㅋ유치원안가는대신 매주 월~목 9시40분에 EBS1 TV에서 방영하는 &#x27;생방송 우리집 유치원&#x27;을 시청하는 7짤이. 오늘 힘쌤이 내주신 &#x27;방과후 놀이&#x27;는&#x27;내가 좋아하는 장난감 소개하기&#x27; 였다. 항상 방과후놀이를 해보고 싶어하는데늘 해보지 못했지만오늘은 간단하니까 해보자!! 그래서 펀치인형과 함께 사이좋게사진을 찍어 게시판에 올려보기로 하고태연이에게 포즈를 취해보라했더니..번쩍!왜...왜 때문에 갑자기??남자아이 7짤이면 이정도는 돼야지!! 라고.......

다양한 공 : 20개의 육각형으로 축구공 만들기 [내부링크]

축구공 디자인의 역사를 유튜브로 접하고나서축구공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 7짤이. 공에다 직접 축구공 무늬를 그리게 할까? 오각형과 육각형모양으로 색종이를 잘라 붙이게 할까?축구공접기를 같이 해볼까? 정말 이럴때는 ㅋㅋ 7짤이에게 맞는 활동을 정하는게 쉽지않은 것 같다. ㅎㅎ 어쨌든 그래서, 어떻게 도와줄까, 하다가생각난것이 20개의 육각형이었다.집에 있는 모양자를 이용해서 육각형을 20개 그려보기로 했다.집에 있는 깔끔한 A4 용지에 하면 되는데굳~이 굳이 굳이굳이 스티커가 붙어있던 뒷면을 이용하겠다고..ㅎㅎ 흰색으로 해도 되는데굳~이 굳이굳이굳이 연필로 열심히 칠한 7짤이 ^^ 대단해요! 이제.......

누가 스탠리를 삼켰을까 [내부링크]

책제목부터 넘 끌린다 끌려&#60;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62;&#60;누가 내치즈를 옮겼을까?&#62;&#60;누가 내 머리에 똥쌌어? &#62;를 잇는 ㅋㅋ&#60;누가 스탠리를 삼켰을까?&#62;ㅎㅎㅎ 삼키다니...!!! 아니, 누가, 왜!?스탠리는 괜찮아? 그런데... 스탠리는 누구지? 누군지는 몰라도... 외쿡인일거야.. ㅋㅋㅋㅋㅋ오늘의 책을 읽고 열심히 제목을 따라적어보는 7짤이. &#x27;삼켰을까?&#x27; 의 &#x27;켰&#x27; 같은 글자는 어려우니까.. ㅎㅎ 두둥! 스탠리는 다름아닌 바로 비닐봉지였다! 괜찮아? 하고 걱정해야 할 친구는 스탠리가 아니라스탠리를 삼킬뻔한 여러 동물친구들과 결국에는 스탠리를 삼키고 만 거북이 먼.......

실을 감아 바구니 만들기 [내부링크]

6월 4일, 오늘은 원격수업이 아닌 주1회 등원하는 날. 근데 ㅋㅋ 아침부터 나도 몸이 무겁고 태연이도 일어날 생각이 없는 듯하다.. 그럼 오늘은 쉴래? 했더니 누운 채로 스스로 고민을 해보며 옷입으러 옷방까지 나왔다가 거실에 널부러 졌다가 다시 방으로 들어가 널부러지는 모습이, 그래도 저만큼 컸구나 싶다. 푸흡..ㅎ유치원 측에서는 등원날 컨디션난조로 등원을 할 수는 없더라도 등원하지않고 원격수업을 하는 조를 따라원격수업 편으로 출석체크를 해주면 된다고 했다! 다행 ㅠ오늘의 놀이는실을 종이컵에 감아 바구니를 만드는 놀이!^^자, 그럼 우리도 시작해 보도록 할까~준비물은 종이컵과 털실! 아주 간단함! 근데.. 우.......

200621 부분일식을 관찰하다! [내부링크]

전날부터 개기일식 소식을 듣고 태양관찰필름을 사려 쿠팡을 방문했으나필름 A4용지 크기가 가격이 꽤 나가는데다로켓배송도 안 됨.. ㅋ 당연한건가 ㅋ이번 일식이 지나가면 다음 개기일식은 10년 뒤라고해서 되는대로 선글라스끼고 나가보자! 하고집 앞 공원 사람 수 체크하고 고모네와 상봉하기로^^우와.. 30도 .. 덥다 ㅠㅜ 일단 태양을 피하고 보자 .. ㅋ 박물관이 휴관한다고 해도 직원이 사무실에서 일을 하고 있으니 너무 큰소리로 떠들면 안된다~!! 뉴스기사에 보도 되었던 개기일식은 완전한 개기일식은 아니고 부분일식이었지만 그래도 그게 어디냐! 이때만해도 오후 4시... 선글라스로 올려다보니 달이 태양 근처에.......

사진 바꿀때도 됐는데.. [내부링크]

남편이 찍어준 이 사진이 너무 마음에 든다. 아! 블로그 사진 바꿀까??? 이걸로?!꺄^^ 근데.. 정해진 사이즈를 모르겠다. 콜라주도 맘에 안들고 .. -_- 아 포토샵이라도 다시 써야하나사진편집 앱은 뭐가 좋지? 암튼... 맘에 들때까지 해야지. 그때까지 이건 무한 보류....프사하고 싶은데활용은 못하고 맘은 급하고 그래도 귀찮은건 귀찮은거야...ㅎㅎㅎ 그냥 잘나온 사진보다남매에게, 우리가족에게 의미있고 사연있는.순간의 스토리라도 그게 필요했다.딱 그때의 남매의 관계.태연인 6살, 민솔이는 생후 15개월.그래서 날짜도 놓칠수 없는 ㅎ아휴 요걸 때리지도 못하고그저 당해주는 오빠인데 스트레스는 고스란히 받고 있으니.......

내 더위 사가세요~! 단오부채만들기 [내부링크]

6. 25, 그리고 단오날. 여러가지로 태연이와 나눌 이야기가 많은 날이다. 태연이와 이야기 나누며 나도 알게되는 것이 많고그럴때마다 깜짝깜짝 놀라곤 한다. 아이들 컨텐츠라고 쉽게 보면 안돼~~~ 단오날 캐는 약초는 더 효과도 좋다는데건강즙이라도 한 팩 쭈-욱 먹고 올 걸 그랬다 c어디보자.. 더위를 파는날이 오늘이렸다 ? ㅎㅎ그렇다면~!! 우리도 단오부채를 만들어 보자!!재료는 ... 1도 없었다. 대신 모 병원 홍보용부채 2개 ㅎ3년 전, 민솔이 임신 중에 태연이와 수영장에 갔다가 로비에서 이걸 받아 온 기억이 생생하다. 어린이 풀장에서 정말 신나게 웃고 놀았지~ 하나는 종이접시, 하나는 원래 부채표면에 하얀.......

페트병으로 리듬악기 연주하기 [내부링크]

이번주는 페트병을 모아 활용한다 해서 열심히 모았는데 생각보다 어? 이건 페트병이 아니네? 하는 것들이 많았다. 예를들면 간장이나 케찹 등 소스가 들어있는 병은 페트가 아니었지만 의외로 식빵에 곁들여 먹던 헤이즐넛 스프레드 병은 의외로 페트였다는 사실. 오늘은 페트병을 활용해 여러가지 악기소리 내보기! 사실 곡물을 넣어 마라카스처럼 찰찰 흔들어 보거나페트병끼리 두드리거나 하는 등 뻔하다고 생각 할 수 있지만 아이들에게는 전혀 그렇지 않다. 페트병은 콜라병, 생수병, 잼통곡물은 검은콩, 쌀, 깨이랗게 3가지씩 준비했다. 깨가 든 콜라병을 찰찰 흔드니 마라카스가 되고, 천천히 기울이니 파도소리가 났.......

페트병으로 물고기 잠수함 만들기 [내부링크]

페트병으로 할 수 있는 놀이는 무궁무진하네~ 이번엔 페트병으로 물고기 잠수함만들기!유튜브에 &#x27;물고기 잠수함 만들기&#x27;를 검색해 참사이언스의 영상을 참고했다. 아쉽게도 준비된 놀이 꾸러미는 없지만음.... ㅋ집에있는 걸로 어떻게든 되겠지~!! 필요한 준비물은500ml 페트병, 너트 (처럼 끼우거나 매달 수 있는 쇠붙이), 물고기로 만들 작은 빈병 (일회용스포이드 다른것도 OK).물고기가 될 작은 빈병은 물과 공기를 1:1로 조절해서 넣을 수 있어야 하며 페트병 안에 들어갈만한 작은 것이어야 한다. ㅎ여기까지가 꼭~ 필요한 준비물이고그 외 페트병 바닷속을 꾸밀만한 구슬 같은 것들,물고기의 잠수를 화려하게 장식.......

페트병으로 5가지 볼링놀이를! [내부링크]

이번엔 페트병으로 볼링핀을 만들어 볼링놀이를 해보려고 한다.집에 모아둔 페트병을 보여주기에 앞서볼링놀이를 할 때 볼링핀이 몇개씩, 어떻게 서있었는지 떠올려보면서 볼링핀이 몇 개 인지 부터 알려주었다. 합이 10이 되는 덧셈 암산하기^^!오늘의 준비물! 페트병 최대한많이! 그리고 주변의 굴러가는 물건이나 볼링공 ㅎ(페트병은 나름 많이 모았다 생각했는데도 모자라서 민솔이때 썼던 젖병도 동원했다 ㅋ)그 외 볼링핀이 될 병들을 꾸밀만한 재료색종이, 가위, 풀, 테이프, 모루 등등 참, 우리는 모루의 반짝이는 색깔에 맞게 은박지도 준비했다. 금지은지 색종이도 있지만 그걸 쓰면 재미없지.. ㅎㅎ드.......

쓰기 싫고 그리기 싫은 7짤 아들의 첫 그림일기 [내부링크]

우리집 7짤이는그동안 편지는 몇 번 써봤다.어버이날 카드, 생일카드, 산타할아버지께 자기가 원하는 선물을 적어보내기까지 ㅋ 읽는 사람이 정해져 있고,그에 따른 보상ㅋㅋ이 있기도해서목적성이 다분하기에 아주 막 설렘에 가득차서 쓰는 편지들 이랄까 ㅎㅎ하지만 책을 읽은 다음에 하는 독서기록이나 하루를 보내고 쓰는 그림일기는조금 성격이 다를 수 있다. 일단, &#x27;왜&#x27;써야하는지 이해하기 힘들 수 있고,&#x27;뭘&#x27;그리고 써야 하는지도 모르겠고,결정적으로 &#x27;내 느낌&#x27;을 뭐라고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더욱이, 스스로가글자도 잘 못쓰고 그림도 잘 못그린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신감이 없는 상태에서.......

오랜만에 링거달러 간 날.... [내부링크]

개학 3일 전 주말의 오후였다.집콕의 끝이 과연 있을까 싶을 정도로 기나긴 집콕의 시간들. 그래서 개학날 따위에 대한 생각은 접고 그냥 아이들과 어떻게 시간을 보낼지에만 집중했는데, 어느순간부턴 엄마도 끝이 보였던거다. 체력의 끝이 ㅡ_ㅡ며칠전부터 항상 같은시간만 되면 배가 아파왔던거같다.. 생각해보니 신경성복통 같네? 그렇게 생각하니 갑자기 기분이 우울해짐..c ..... 그러던차에 아닛!? 우리집에 삐뽀삐뽀 병원차가 온 것이다!!! 태연아! 네가 불렀니? 엄마 아프다고 해서~?? 그랬더니 7짤이 왈, 자긴 태연이가 아니란다. 태연이가 아니라 의사선생님이라고 불러야한단다..새로 연 진료소니까 어서 들아오라고.......

레이저 광선 통과하기 (첩보원 놀이) [내부링크]

지난 주말, 계속 고민했다. 아... 보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유치원에서는 왜 아무런 공지가 없을까. 결국 월요일 하루만 등원하고, 6월 2일부터 우리집 7짤이는 주1회 등원, 나머지는 매일 원격수업을 하게 됐다. 9시 40분 부터 EBS1TV 에서 방영되는 &#x27;생방송 우리집 유치원&#x27; 을 시청하고, 선생님께서 오늘의 활동울 공지한 대로 집에서 유튜브 영상을 통한 동요부르기나 동화읽기, 독후활동, 안전교육 등을 한다. &#x27;오눌의 놀이&#x27; 에 소개 된 대로 놀이를 해보고 활동한 사진이나 소감을 댓글로 공유해 출석을 대신한다. 선생님의 출결확인은 1시 30분에 시작 된다. &#x27;오늘의 놀이&#x27;는 &#x27;스파이더맨 되어보.......

개학 전날 집콕 피날레 토이쿠키 만들기 [내부링크]

피날레는 무슨 ㅋㅋ또다시 집콕이다. 쿠팡 물류센터에서 확진자가 나오기 전 로켓프레시로 구매한 토이쿠키.이번엔 바닷속 친구들 만들기^^ 토이쿠키를 처음 만져 본 3짤이는 저 맛난 냄새 나는 반죽으로 조물락 만들기를 할 때 못먹게한다고 슬퍼하곤 했는데... ㅎ이젠 오빠따라 칼부터 든다(?)반죽 6덩이 조물락은 아빠의 몫. 태연이는 고래부터 만들기 시작해서 거북이, 당근, 고추, 마이쮸(?) 모양, 달갈프라이 모양, 공모양(?) 까지...! 아~ 해마는 정말 저 중에서 제일 귀엽게 만들어야할 것 같은데.ㅋㅋ 젤 어려울거같아서 맨 마지막에 만들었더니 뒷심부족ㅋ 반죽도 부족ㅋ 낮잠 자고 나온 아빠는 왤케 고.......

종이 위 나만의 피겨요정 [내부링크]

6월 3일, 오늘은 우리 뭐하고 놀까? 오늘은 우리집의 &#x27;아빠주말&#x27; 이긴 하지만 집에서 해야 할 일이 많은터라 외출은.. 아침 9시 40분에 시작하는 &#x27;생방송 우리집 유치원&#x27; 을 보기 위해 정말 오랜만에 TV륵 켜 아침뉴스를 본 듯하다.미국 항의 시위 뉴스에 급하게 화면을 가리긴 했지만c &#x27;생방송 우리집 유치원&#x27; 을 보고, 선생님께서 자료로 보내주신 책도 읽었다. ^^ 안그래도 책읽기 부분은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이었는데. pdf파일로 탭을 통해 보고 난 후, 우리는 곧바로 선생님께서 소개해주신 &#x27;여러가지 모양의 선 그리기&#x27;놀이를 시작했다. 먼저 태연이 손으로 움직일 친구가 필.......

우리의 행복했던 시간들 [내부링크]

요즘의 태연이는 .. '보고있어도 보고싶은', 그런 태연이다. 동생이 태어나고 한순간에 바뀌어버린 모든 상...

정전기 괴물에게 먹이주기ㅋ [내부링크]

오늘의 독후활동은 정전기 괴물에게 먹이주기!준비물은커다란 쟁반, 고무풍선, 잘게 자른 색종이딱 3가지...

콩으로 두부만들어 먹기^^ [내부링크]

6.27 오늘의 그물독서는 콩으로 두부만들어 먹기! 콩은 변신쟁이, 잭과 콩나무, 그리고 곡물에 관한 책으로...

고양이나라에 간 걸리버를 구해줘! [내부링크]

6.28 오늘의 독후활동은 고양이나라에 간 걸리버! 편백칩으로 뭔가 만들어 보고 싶어서 2주전부터 ㅋㅋㅋ ...

인어공주 속 왕자가 먹을 약만들기ㅋ [내부링크]

6.29 오늘의 독후활동은 인어공주 속 왕자의 약 만들기!이것이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알고보니 넘나 ...

귤껍질로 정글북 속 뱀 만들기! [내부링크]

7.3오늘의 독후활동은 귤껍질로 정글북 속 뱀 만들기~! 이런것도 있는지는 첨 알았는데~~ 온라인 배송...

삐리리리 방패로봇 만들기! [내부링크]

7.4 오늘의 독후활동은 삐리리리 태엽 로봇만들기! 이 책을 정말 좋아하는 태연이.. ㅋ 로버그가 나왔을때 ...

악당이 된 방패로봇에게 옷 짜 입히기! [내부링크]

7.6오늘의 독후 활동은 악당이 된 방패 로봇에게 옷 짜 입히기 !그저께 만든 방패로봇이.. 악당이 되었...

하얀조약돌VS빵조각 어둠속젓가락질하기! ㅋ [내부링크]

7.7오늘의 독후활동은 헨젤이 떨어뜨린 하얀조약돌VS빵조각 어둠속젓가락질하기! ㅋ우리 6짤이가 ...

이상한 나라의 크로케(?) 경기 [내부링크]

7.8 오늘의 그물독서활동은 이상한나라의 크로케(?) 경기! 생각해 보면 우리집 레드퀸은 이 돌쟁이와 6짤이...

고래밥먹으며 빙고게임하기! [내부링크]

7.8오늘의 독후활동은 고래밥 먹으며 빙고게임색감 너무 좋다.. 아쿠아리움 가고싶다.. 수영장가고싶...

신데렐라의 빵마차 만들기! [내부링크]

7.9 오늘의 독후활동은 빵으로 신데렐라의 마차 만들기 ㅋㅋ그냥 상상만으로 막연히 계획했던 마차 만...

독사과 엄마에게 먹이기 성공ㅠㅠ [내부링크]

7.13오늘의 독후활동은 점토로 만든 독사과 엄마 한테 먹이기... ㅋㅋ ㅠㅠ 태연이가 요즘 점토를 만졌...

미니카 정비소 오픈! ㅎ [내부링크]

오늘의 그물독서활동은 미니카 정비소 오픈!미니카를 좋아하는 태연이.. &quot;내가 미니카 접어줄 사람 ...

워크지에 색칠공부하기 ㅋ [내부링크]

7.17오늘의 독후활동은 색칠공부하기 ㅋ지환이 형아가 다니는 태권도장에 구경갔던 주말ㅎ 영화보고 슬...

별창문이 있는 상상의 방 만들기 [내부링크]

7. 22 오늘의 그물독서 활동은 벨 아저씨의 상상의 방 만들기 태연이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상상의 방 만...

생강빵아이 따라 그리기 ㅋ [내부링크]

7. 22오늘의 독후활동은 생강빵아이 따라그리기! ㅋ우연히 생강빵을 먹어보니 맛이 나쁘지 않아서 테연...

라푼젤의 휴지탑 쌓기! ㅋ [내부링크]

7.25 방학식기념! 휴지로 탑쌓기ㅋ 태연이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유치원 방학!! 태연이는... 방학이 길다 무...

장화신은 고양이의 장화만들기 [내부링크]

7.30장화신은 고양이는 왜 막내아들에게 장화를 구해달라고 했을까? 단순히 저도 말을 하니까 직립보행을...

개구리혓바닥드림캐쳐만들기ㅋ [내부링크]

8.1오늘의 독후활동은 개구리 혓바닥 드림캐쳐 만들기!이게 뭔소리?? ㅋㅋ 말만들어도 태연이는 상상과...

공룡화석만들기^^ [내부링크]

9.12 오늘의 그물독서 활동은 공룡 화석 만들기! 태연이는 미리 할머니댁, 외할머니댁을 태풍 링링과 함께 ...

앵무새 먹이 주기 [내부링크]

9. 12오늘의 독후활동은 새 먹이주기아 정말 긴긴고민이었다. 한번도 내 책임하에 울 애기들 말곤 ...

이거슨 자연인가 인공인가... [내부링크]

9.14 (책 속에 실린 벌레사진 혐오주의 ㅠㅠ!) 어제는 아빠와 놀이방 장난감정리하고 고모네랑 만나서 수지...

김통으로 장난감 열차만들기ㅋㅋ [내부링크]

9.14 오늘의 독후활동은 김먹고 통 재활용하여 열차만들기!ㅋㅋㅋ 이사와서 기차를 처음 타보게 된 태연이....

색종이로 긴꼬리닭접기~! [내부링크]

9.18 오늘의 독후활동은 색종이로 긴꼬리 닭 접기! 종이접기에 열심인 태연이. 유치원에서 매일 친구들과 ...

몸개그로 몸의 소중함 깨닫기 ㅋ [내부링크]

9.20 오늘의 독후활동은.. 손 안쓰는 몸놀이.. 아니 몸개그를 통해 우리 몸의 소중함 알기ㅋ   우리몸에서 ...

펭귄얼음위에 악당이 나타났따!! [내부링크]

9.22 오늘의 독후활동은 깨진 얼음 위 펭귄 구출 작전! 사실 이렇다 할 제목이 없따... ㅋㅋ 그냥 펭귄얼음...

장구 해금따라 악기놀이 [내부링크]

9.23 오늘의 독후활동은 악기놀이 민솔이가 6갤때 잡고서고 이사오고 난 후 혼자 일어나 걸었으니 우리는...

지금은 몇시? [내부링크]

9.24 오늘의 독후활동은 시계읽는 법 배우기! ㅋ 항상 외출이건 치킨배달타임이건 어떤 시간을 앞두고 태연...

1부터 100까지 숫자표 완성하기 ㅎ [내부링크]

9.26 오늘의 독후활동은 1부터 100까지 쓰기! 어느새 제법 많은 숫자를 셀 줄 알게 된 태연이.. 어디까지 ...

그렇다면... 승부다!! [내부링크]

9.29오늘의 독후활동은 장기두기!요즘 태연이의 실내놀이는 로봇놀이나 블럭, 만들기나 종이접기, 보드...

블럭으로 비행기만들기! [내부링크]

9.30 오늘의 독후활동은 블럭으로 비행기만들기! 넘나 흔한 활동이다 ㅋㅋㅋㅋ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맨...

감정표현하기 놀이 ㅎ [내부링크]

10.1 오늘의 독후활동은 감정 표현해보기.. 태연이가 요즘 안보던 티비를 아침마다 보여줘서 그런지.. 호비...

종이공예 : 페이퍼 블레이드 접기 [내부링크]

10.2 오늘의 독후활동은 페이퍼블레이드 만들기! 종이공예도 예술이라 부르는 것들 중 하나구나~^^ 나무, ...

공룡병풍책만들기 ㅎ [내부링크]

10.3 오늘의 독후활동은 공룡책만들기 ㅎ 병풍책같은 공룡책 만들기 키트~ 엄마가 꿍쳐둔 것들 중에 태연이...

우리가 사랑을 느끼는 순간들 [내부링크]

10.4 오늘의 독후활동은 곰돌이모양 퍼즐만들기~ 곰돌이모양이기만하고 뭔가 심심해서 표정 같은 걸 그려 ...

청기백기게임으로 오른손왼손익히기 ㅋ [내부링크]

10. 7 오늘의 독후활동은 청기적기게임ㅋ 청기백기게임을 하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청기적기게임이 되어버...

모두 다 꽃이야. [내부링크]

10.8모두 다 꽃이야. 산에 피어도 꽃이고 들에 피어도 꽃이고길가에 피어도 꽃이고 모두 다 꽃이야아...

이 집 닭다리 잘하네 [내부링크]

10. 8 오늘의 독후활동은 점토로 음식점놀이하기ㅋ 요즘 고기를 점점 좋아하기 시작하는듯한 태연이 ㅎ 그...

한글날 맞이 한글공부 시작 ㅋ [내부링크]

10.9 한글날 기념으로 한글공부 시작 ㅋ 지금껏 태연이는 한글공부를 전혀 하지않았다. 어쩌다 거리의 간판...

나라 사랑하는 마음 갖기 [내부링크]

10. 9 오늘의 독후활동은 나라 사랑하는 마음 갖기! 제목 한번 거창하다 ㅋㅋ 그냥 한글날 행사가서 '나도 ...

6짤이가 울음을 터뜨린 이유 1 [내부링크]

10. 14 와. 여기로 이사 온 지도 일년이 다 됐다. 시간 참 빠르다. 너무 아쉽다. 아이들과의 일상을 더 많...

달나라에 간 야옹이 [내부링크]

인형의 집을 사면 인형의 집은 더 이상 집이 아니게 된다. 인형이 세상을 탐험하기 위한 베이스캠프라고나 ...

6짤이가 울음을 터뜨린 이유 2 [내부링크]

10. 17 오늘의 독후활동은 ... 동생에게 분유 먹이며 남매의 우애 다지기, 어릴적 사진 보며 성장과정 엿보...

반짝반짝 별접기 [내부링크]

10. 22 오늘의 독후활동은 반짝반짝 별접기 여자아이들 못지않게 색색의 액세서리나 반짝이는 물건들을 ...

드래곤 만들기 [내부링크]

10. 23 오늘의 독후활동은 드래곤 만들기! 엄마는 볶음밥으로 드래곤의 날개를 만들 수 있다. ㅋ 집에 있는...

꽃과 리본장식이 있는 마블케이크 [내부링크]

10. 24 오늘의 독후활동은 마블케이크 만들기! 기회가 될 때마다 점토로 만들기나 종이접기, 그림그리기를 ...

거북선 조립하기 ! [내부링크]

10. 27 오늘의 독후활동은 거북선 뜯어 조립하기! 태연이는 4살 때쯤 태극기에 홀릭했던거 같다. 그리고 유...

세상에서 제일 지저분한 케이크 [내부링크]

10. 28 오늘의 독후활동은 지저분하고 냄새 지독한 구리구리 선장의 콧구멍케이크만들기.... 마블케이크를 ...

하트 잠옷을 입은 프테라노돈! [내부링크]

10. 29 오늘의 독후 활동은 물감으로 프테라노돈그리기~ 민솔이를 재울 시간이 욌다. 여느때처럼 태연이는 ...

터닝메카드와 양팔저울 [내부링크]

10. 31 오늘의 독후활동은 터닝메카드와 양팔 저울로 파워점수비교하기! 태연이 요즘 유치원 하원후에 놀이...

해피 할로윈! [내부링크]

10. 31 해피 할로윈! 엄마는 할로윈데이에 관한 추억이 없다. 대학시절 괴물코스튬을 영화 찍을 때 사용해 ...

믿고 즐기는 요절복통 에어하키ㅋ [내부링크]

11.3 오늘의 독후활동은 에어하키! 요즘 하원하면 놀이터도 안가고 엄마랑 둘이서 놀고 싶다며 노래를 부르...

기억을 더듬더듬 실뜨기 [내부링크]

11.4 오늘의 독후활동은 실뜨기! 몰랐는데 ㅋ 요즘 태연이 다니는 유치원에서 실뜨기가 유행이란다. ㅎㅎㅎ...

그림자괴물로 변신! [내부링크]

11.8 오늘의 독후활동은 그림자 괴물놀이! 햇살좋은 어느날... ㅋㅋ 매일처럼 별이 집청소하고 밥주고 물주...

집념의 바지그리기와 문제의 S [내부링크]

11.9 오늘의 독후활동은 다양한 옷 그리기 도전! ㅎㅎ 민솔이를 낮잠 재우려는데 태연이가 스케치북과 가위...

팬케이크 뒤집기 [내부링크]

11. 10 오늘의 독후활동은 팬케이크 뒤집기! 땅콩쿠키, 초코칩쿠키, 스폰지케익, 초콜릿케익,핫케익,  브라...

에반을 사주세요 [내부링크]

11.11 오늘의 독후활동은 달력에 대해 알기! 태연이가 요즘 빠샤메카드를 너무 좋아해서 매일 거기나오는 ...

외계인은 정말 있을까? [내부링크]

11.13 외계인은 정말로 있을까? 태연이가 언젠가 마트의 문구완구 코너를 지날때마다 비즈아트(?이름기억이...

햇님달님월드 동굴 야간개장! [내부링크]

11. 14 햇님달님월드 동굴 야간개장! 태연이와 민솔이가 가장 재미있게 놀 때는, 어떤 장난감도 가지고 놀...

슈퍼집사가 되는 방법 [내부링크]

초보앵집사의 앵무새 장난감 만들기! 앵집사가 된 지 두 달정도 됐다. 하지만 별이와 초보앵집사는 아직도 ...

동네마실 [내부링크]

이번 독후활동은 동네마실 겨울이 다가온다. 아니 왔다. 넘 추워~~ 오늘 진짜 바람 세더라 ㅠㅜ 우리 동...

서툴러서 더 귀여운 마술쇼 [내부링크]

11. 24 언젠가부터 태연이가 엄마, 마술보여줄까? 하면서 마술을 보여주고있다. 서툴지만 그래서 더 귀여운...

징징 VS 케케 [내부링크]

11. 24 태연이는 요즘 빠샤메카드 앓이중. 아침 기상 알람도 빠샤메카드 OST, 매일 가지고 노는 장난감...

c뼈인형과 함께 춤을c [내부링크]

11. 26 우리집에서 제일 큰 뼈퍼즐 예전에 태연이가 유치원에서 종이로 된 뼈 인형을 가져온적이 있었...

찾으시는 드림캐쳐 여기있씀다...ㅎ [내부링크]

12.1 여름방학때부터 미뤄두고 만들지 못한 드림캐쳐.. 왜 못만들었냐면.. 태연이랑 하기에는 쫌 섬세하고(...

고인돌 마을 뜯어 조립하기 [내부링크]

12. 2 요즘 따서 조립하기에 재미를 붙인 태연이. 유치원 선생님과 학부모 면담을 한 이후로 태연이에게 자...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준비하자! [내부링크]

12. 3 유치원에서 작은음악회라는 6짤의 나이에 아주 큰 스케줄을 치렀다...^^ 그간의 긴장과 피로탓이었는...

막대기로 무얼할까? [내부링크]

12.4 태연이 유치원에서는 수시로 병뚜껑, 휴지심 등의 재활용품을 받는다. 학기초부터 계속 태연이가 조금...

우주끝까지 날아가자! [내부링크]

12.5 로켓을 타고 우주 끝까지 날아가버리자 ~! '우주끝까지 날아가버린다' 하는 말은 어벤져스 책에서 읽...

작품명 : 폭죽놀이 [내부링크]

12.6 작품명 : 폭죽놀이 태연이가 방학을 앞두고 크리스마스카드를 준비하더니  친구에 대한 이야기가 늘었...

제왕나비 데칼코마니c [내부링크]

12.7 제왕나비 데칼코마니c 태연이는 미술놀이를 할 때 여러가지 다른 색칠도구보다 물감으로 하는 걸 ...

나도 스케이트보드를 타고싶어c [내부링크]

12.8 나도 보드를 타고싶어c 별이에게 새로운 장난감이 생겼다. 사진 속 새장에 걸려있는, 보라색 양면 ...

카로스 VS 무타 [내부링크]

12.9 카로스 VS 무타 동네 구경 다니다 서점에서 산 벅스봇 관련 책. 태연이는 빠샤메카드 다음으로 벅스...

곡명 : 반짝반짝 작은별 [내부링크]

12.9 곡명 : 반짝반짝 작은별 도서관에 갔을때 태연이가 크고 납작한 책을 한 권 내밀었다. 손가락이 슝...

서툴러도 괜찮아 [내부링크]

서툴러도 괜찮아 며칠 전에 태연이와 데칼코마니 하고나서 태연이 반응이 너무 좋았다. 다음에 또 하고 싶...

구멍이 요기잉네 [내부링크]

12.12 구멍이 요기잉네 어느날 태연이가 유치원 하원하는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울었다. 수민이랑 단아누...

너의 한자마법을 보여줘! c [내부링크]

12.13 너의 한자마법을 보여줘! c 자기의 이름을 쓸 줄 알게 되기전에 한자를 먼저 쓰기 시작했던 ...

크리스마스 준비는 뭐부터? c [내부링크]

12.16 크리스마스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 14일 리운지에서 산타양말 만들기를 했다. 민솔이가 쏙 들...

할머니! 감말랭이 넘나 맛나요!c [내부링크]

할머니 감사합니다c (이유 : 감말랭이가 너무 맛있어서) 겨울방학을 맞아 우리는 미리 설날️ 내려 갈...

엄마 사라지지마c [내부링크]

엄마 사라지지마 c 태연이가 죽음에 대해 본격적인 질문을 한 건 지난해부터였던것 같다. 상자에 둘...

책 제목 : 날 찾아봐 [내부링크]

책 제목 : 날 찾아봐 방학전부터 태연이에게 핫한 놀이는 바로 수수께끼...!  아는게 없으니 엄마에게 ...

밤을 깨우는 동물들 [내부링크]

밤을 깨우는 동물들 태연이가 색칠놀이에 빠졌다. 이모가 사준 워크북을 한참 하더니 선잇기나 칸칸마다 정...

반쪽이 낚시 [내부링크]

반쪽이 낚시 겨울 방학때 가있었던 외할머니 댁에서 엄마랑 이모랑 채하랑 키즈월드를 갔다왔는데 마...

신통한 점괘 [내부링크]

신통한 점괘 아빠와 함께 맞는 휴일. 고모네랑 만나러 가기 전 아빠는 잠시 쉬게하고 우리끼리 '오늘의 운...

우리집에는 괴물이 우글우글 [내부링크]

우리집에는 괴물이 우글우글 잠자리에 들기 전 태연이가 아빠와 책을 한 권 읽더니 갑자기 지난해 크...

힘센 전강동이 c️태연이와 민솔이c️ [내부링크]

힘센 전강동이 c️태연이와 민솔이c️ 태연이는 변신놀이를 좋아한다. 당연하게도 그건 악의...

꼽재기 민솔이와 꼽꼽쟁이 태연 [내부링크]

항상 먹을 것, 입을것이 부족해 '절약'이 미덕이었던 조선시대에 뭐든지 아끼고 절약하는 습관을 웃음을 더...

동생과 사이좋게 지낼게요 [내부링크]

언제쯤 부터였을까? 이렇게 둘이 티격태격하게 된 건. 태연이가 유치원에 입학한 지난해 3월, 민솔이 돌도 ...

배트맨 탱크 접기c [내부링크]

배트맨 탱크 접기c 태연이 유치원에 미니카를 잘 접는 친구가 있다. 태연이도 종이접기를 잘하고 싶고 ...

우리만의 달력만들기c [내부링크]

우리만의 달력만들기c 연말연시에 집을 비운 우리들. 집에 돌아와 보니 2020년도 달력이 죄다 탁상달력...

어묵탕을 먹이면 [내부링크]

어묵탕을 먹이면 겨울이면 생각나는 뜨끈한 어묵...! 여기 처음 살게 되던 해 겨울, 태연이는 ...

낫 놓고 기역자는 알아야지 [내부링크]

낫 놓고 기역자는 알아야지 아니, 얼마나 모자라길래~? '소보다 미련한 정승아들'을 읽는 내내, 우리는 ...

마음을 지키는 방법 [내부링크]

마음을 지키는 방법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이 곳 수원 광교의 어린이집, 노인복지관에 이어...

호랑이 기운이 솟는 안대 [내부링크]

요즘 드는 생각. 태연이는 작은 피규어나 커다란 로봇장난감도 좋아하지만 상대해 줄 사람만 있으면 역할놀...

해바라기 씨를 먹이면 [내부링크]

해바라기 씨를 먹이면 우리는 초보앵집사. 9월에 데려 왔고 함께한 지 5개월 쯤 되었나보다. 분양 얘기...

쌀로 만들기 [내부링크]

쌀로 만들기 엄마가 주방 수납장에서 무언가를 꺼낼때 아이들이 눈을 반짝이는 순간 1위는? 바로 과자...

c 전갈이 나타났다! [내부링크]

c 전갈이 나타났다! 전갈을 좋아하는 태연이. 유치원에서 전갈을 키우니까 어찌나 좋아하던지. 학부모면...

오늘의 우리집 거실 [내부링크]

오늘의 집 다시 등원하는 날이 3월 3일. 아직도 보름이 넘게 남았다 ㅋㅋ 춥고 미세먼지도 안좋고 코로...

쓰레기통 속의 포키 [내부링크]

쓰레기통 포키 엄마 아빠의 생일이 다가왔다. 아빠와 엄마의 생일은 딱 하루차이. 아빠 생일 바로 다음...

우리는 뼈뼈탐험대 [내부링크]

우리는 뼈뼈탐험대 며칠 전 고모네 집에 놀러갔다가 받아온 인체골격모형만들기. ㅎㅎ 이름길다~~ 엄...

카우보이 우디가 되어보자! c [내부링크]

카우보이 우디가 되어보자! c 태연이는 장난감 상자 중에는 변신상자가 따로 있을 정도로 변신하기...

하늘을 날 수 있는 모자 [내부링크]

하늘을 날 수 있는 모자 글 없이 그림만 있는 그림책이 이젠 생소하지않다. 오히려 반갑다. 엄마 :...

초콜릿 먹기 내기 c️ [내부링크]

초콜릿 먹기 내기 c️ 코로나 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전국적으로 유초중고 개학이 연기되고, 마스...

스마트폰으로 하고싶은 말 [내부링크]

엄마에게 하고싶은 말 며칠 전부터 매일 태연이가 레고를 꺼내 놀기 시작했다.  사실 그 전에는 집에 있어...

실내에서하는 캠프파이어c [내부링크]

태연이와 스마트폰을 만들었다. 태연이는 레고로 스마트폰 본체를 만들고 케이스에 넣을 그림을 완성하고, ...

표정있는 물고기들 [내부링크]

표정있는 물고기들 언젠가부터 태연이가 놀이를 할 때나 엄마와 이야기를 할 때 그 주제와 관련된 책을 찾...

발레의 나라 러시아 [내부링크]

발레의 나라 러시아 오늘은 태연이가 헤리티지블럭을 꺼냈다. 헤리티지 전용 책상에 항상 뭔가를 올려놓는 ...

난 커서 화가가 될거야! [내부링크]

난 커서 화가가 될거야! 엄마의 도움 없이 시작 전 준비부터 완벽한 마무리까지 태연이 혼자 할 수 있...

비행기 막대퍼즐 만들기 [내부링크]

궁금해요 비행기 여행 하루는 태연이가 이렇게 물었다. 엄마, 비행기에서 창문을 열면 어떻게 돼? 이 궁...

디테일이 살아있는 초가집 [내부링크]

디테일이 살아있는 초가집 궁금했다. 온열매트도 보일러도 없었던 시절 옛날 집들은 어떻게 등 따시게 잠을...

문이 열리고 반짝반짝 용궁에 들어가죠 [내부링크]

문이 열리고 반짝반짝 용궁에 들어가죠 &lt;토끼의 간&gt;을 읽다 태연이가 감탄한 부분은 토끼의 임기...

스피드 업! 세균전 [내부링크]

네이버 부모i 에 노출되었던 포스팅이에요.  재미있게 보고 가세요 코로나를 물리쳐라, 스피드 업! 세균...

바다보다 낮은 나라, 네덜란드 [내부링크]

바다보다 낮은 나라, 네덜란드 지난번에 했던 러시아의 성바실리대성당에 이어 네덜란드의 킨더데이크 엘샤...

마법의 바둑알 [내부링크]

마법의 바둑알오랜만에(?) 민솔이 낮잠시간이다. 엄마는 점심먹고 난 후 늦어도 3시 전후로는 낮잠...

지네 접는 방법 [내부링크]

색종이로 지네 접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7짤이가 만든 두꺼비와 싸울 지네를 접고는 싶은데 책에 안나오는 ...

지네가 더 멋있쒀어!! [내부링크]

지네가 더 멋있쒀어!! 지네접는방법은 여기로^^ 종이접기를 자신없어하는 태연이. 오늘은 웬일로 종이접기 ...

높이 높이 쌓아라c [내부링크]

높이 높이 쌓아라c 태연이가 드디어 100숫자표를 스스로 보기 시작한 것 같다. 어제 오후에는 갑자기 책...

12간지 동물 딱지퍼즐 만들기 [내부링크]

12간지 동물 딱지퍼즐 만들기 민솔이가 바야흐로 24개월ㅋ 3살이 되었다...! ^^ 넘 빨리 크는 것 ...

별 접는 방법 [내부링크]

별 접는 방법 별접기 중 제일 힘든 건 제일 처음 오각형 만들기와 마지막 손톱으로 눌러 입체별모양으로 ...

사방치기로 온가족에게 몸개그 선물 [내부링크]

사방치기로 온가족에게 몸개그 선물 코로나 19 때문에 조심하느라고 집에서 놀다보니 아무리 뛰어노는데 자...

7짤이 선생님의 자석 뱃놀이 수업 [내부링크]

7짤이 선생님의 뱃놀이 수업 그저께 저녁먹고 설거지를 하는데 뒤에서 태연이가 결심한듯한 목소리로 말을 ...

스포이드로 배 가라앉히기 게임 [내부링크]

스포이드로 배 가라앉히기 게임 매일 앉아서 책을 읽거나 거실에 대야 두개 놓아두고 물 조금 채워 줬더니 ...

&lt;우렁이각시&gt; 새털옷 만들기 1탄 [내부링크]

&lt;우렁이각시&gt; 새털옷 만들기 1탄 '새털옷 만들기'를 하자고 태연이와 오래전에 약속을 했었다. 처음...

&lt;우렁이각시&gt; 새털옷만들기 2탄 [내부링크]

&lt;우렁이각시&gt; 새털옷만들기 2탄 &lt;우렁이각시&gt;에 나오는 총각은 우렁이각시가 임금을 따라 궁궐...

독일에는 백조의 성이 있다 [내부링크]

독일에는 백조의 성이 있다 민솔이가 요즘 오빠와 놀면서 대근육을 아주 활발하게 쓰고있다. 자고 난 이불...

청사초롱 만들기 [내부링크]

청사초롱 만들기 지금은 코로나 확산세에 개학도 연기되어 아침마다 '등원전쟁'을 치르는 일은 없다. 아침...

애미살롱 비포&애프터 [내부링크]

애미살롱 비포&amp;애프터 7짤이 머리가 너무너무 덥수룩하게 자랐어요. 집에서 놀다가 땀흘리면 울집안 먼...

층간소음이 두렵지않은 신체놀이, 로데오 [내부링크]

층간소음 걱정 뚝! 폭신통통 로데오 외출은 줄어들고, 아이들 놀거리는 부족하고, 그렇다고 미...

탐정놀이 : 산타인가 도둑인가? [내부링크]

탐정놀이 : 산타인가 도둑인가? 민솔이 낮잠을 재우고 나오니 태연이가 거실에 쪼그려 앉았는데 분위기가 ...

연꽃 담채화 그리기 [내부링크]

연꽃 담채화 그리기 며칠전 간식시간에 태연이와 민솔이와 함께 미술기법에 관한 유튜브영상을 봤다. ...

색종이 오리기로 장미만들기 [내부링크]

색종이 오려 장미꽃 만들기 정말정말 너무너무 접어보고 싶은 꽃볼이 있는데 지난해에 따라 접다가 도저히 ...

색종이 접어 꽃볼 만들기 [내부링크]

색종이 접어 꽃볼 만들기 드디어 꽃볼 만들기를 도전! ㅎㅎ 노란장미를 만들고나서 바로 꽃볼만들기를 시작...

크로마토그래피로 꽃과 새 만들기c [내부링크]

크로마토그래피로 꽃과 새 만들기c 화요일에 태연이 유치원 선생님께서 e알리미로 휴지꽃만들기를 ...

장구만들기로 흥겨움이 ON! [내부링크]

장구만들기로 흥겨움이 ON! 전래동화 '세가지 유산'을 읽고 난 태연이는 우리도 장구를 만들어 보자며, ...

매직큐브 접기로 늘어나라 뚝딱! [내부링크]

매직큐브 접기로 늘어나라 뚝딱! 부끄러운 얘기지만, 태연이를 유치원을 보내기 전에는 집에서 태연이에게 ...

매직큐브 접는 방법 [내부링크]

매직큐브 접는 방법 최대한 많이 접어 그 결과를 눈으로 확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하는 매직큐브에요. ...

스핑크스와 피라미드와 살라딘과 미라만들기 [내부링크]

스핑크스와 피라미드 만들기 태연이는 지난해 유치원에서 수석선생님과 세계여러나라로 참 많이도 떠났다. ...

점토로 화사한 개나리 담장 만들기 [내부링크]

봄을 알리는 개나리 담장 만들기 자고 일어났더니 집안의 공기가 촉촉하다. 아침부터 비가 내린다. 거실 창...

재활용품으로 물 나오는 싱크대만들기 [내부링크]

재활용품으로 물 나오는 싱크대만들기 태연이가 첫돌때부터 가지고 놀던 주방 놀이 싱크대 장난감이 조금씩...

7짤이 선생님의 도마뱀 브루니 만들기 수업 [내부링크]

7짤이 선생님의 도마뱀 브루니 만들기 수업 계절도 바뀌고 아이들 입힐 옷정리를 하는데 이런건 시작하면 ...

깃털펜 연필깍지 만들기 [내부링크]

태연이에게 찰스디킨스의 이야기를 읽어주었더니 책 표지를 볼 때마다 이 깃털펜이 너무 갖고 싶다고 말하...

실을 이용해 움직이는 공룡 만들기 [내부링크]

이번주 태연이가 엄마아빠랑 놀아볼 유치원 '누뿔' 활동은 자연물 또는 자연물 스티커를 이용해 봄을 표현...

우유통 재활용으로 축구게임 한 판! [내부링크]

축구놀이와 장애물넘기로 남매의 우애를 다져보자! 전래동화 '재주 많은 다섯 친구들' 이나 '힘센 전강동이...

어린이날을 보내는 소소한 추억 [내부링크]

어린이날을 보내는 소소한 추억 5월 중에는 태연이의 생일이 있다. 흑흑. 그래서 오늘이 어린이날인것...

색종이로 카네이션 만들고 카드도 쓰고 [내부링크]

어제였다. 5.7 ..... 7일?? 그러고보니 내일이 당장 5월 8일 어버이날이다. 태연아~!! 우리 카네이션 만들...

카네이션만들기에 이어지는 봄꽃변신 [내부링크]

우리가 봄꽃이라면, 오늘은 카네이션처럼 내가 봄꽃이라면. 예쁜 제목이다. 어제 어버이날을 기념해 카네이...

바람부는날 비닐봉지 연날리기 [내부링크]

아... 어린이날 어버이날 열심히 놀아주고나니 뫄~ 힘드네 -_- ㅋ 300일 동안 300번 독서일기쓰기, 150...

휴지심으로 토끼 연필꽂이 만들기 [내부링크]

5월 2째주, 태연이의 유치원 선생님께서 소개해주신 놀이는재활용품으로 동물 만들기!집에 정말 많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