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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은 순례길이다 - 인생의 순례길을 찾는 대장정 [내부링크]

김희곤 마흔넷, 스페인으로 날아갔다. 이듬해, 마드리드 건축대학 강의실에 앉아 있었다. 스페인에서 복원 및 재생건축을 전공하고 돌아와 건축사 사무소를 운영하며, 성균관대 등에서 겸임교수로 강의했다. 대한민국건축대전 심사위원, FIKA국제위원회 자문위원, 2017 UIA서울 유치위원으로 활동했다. 그 중에서도 10년 동안 (사)한국건축가협회 문화아카데미위원장으로 청소년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전국에 걸쳐 건축 답사를 진행한 것이 가장 보람 있었다. 2019년 10월 스페인 국왕 부부 국빈 방한 청와대 만찬에 초대되어 『스페인은 순례길이다』를 선물했다. 한 달 뒤 왕실로부터의 감사 전문을 주한 대사로부터 전달받았다. 스페인과 중남미 프로젝트를 디자인하면서 쿠바, 마추픽추, 아스텍, 마야 건축을 답사하고 글쓰기와 강연을 하고 있다. 그동안 『스페인은 순례길이다』, 『스페인은 건축이다』, 『스페인은 가우디다』, 『정신 위에 지은 공간, 한국의 서원』, 『스페인, 바람의 시간』 등의 책을 냈다.

9년전 사진을 뒤적이며 [내부링크]

9년전. 아이둘 데리고 서울대공원에 다녀온 사진을 찾았다. 훌쩍 커버린 아이들. 큰아이는 이제 고등학생, 작은아이는 초등5. 엄마등살에 밀려 아빠 혼자 데리고 간 추억을 아이들은 기억할까? 동물원 동물원 동물원에 가 보았지 추워 움츠린 어깨로 저물어 가는 햇살을 받으며 두리번거렸지 동물원에 가 보았지 흔들거리는 걸음에 바람은 갈색 나뭇잎 날리며 흩어져 버렸지 고무 풍선을 움켜쥔 아이와 하품하는 사자들과 우리 안을 맴도는 원숭이는 지나온 내 모습이었지 쓸쓸한 그 모든 것 사이로 걸어가는 하늘엔 파란색 커다란 풍선이 날아오르고 있었지 동물원에 가 보았지 추워 움츠린 어깨로 저물어 가는 햇살을 받으며 두리번거렸지 문들 걸음을 멈췄지 뭐라 말하려 하였지 성난 파도와 같은 마음으로 말하고 싶었지 고무 풍선을 움켜쥔 아이와 하품하는 사자들과 우리 안을 맴도는 원숭이는 지나온 내 모습이었지 쓸쓸한 그 모든 것 사이로 걸어가는 하늘엔 파란색 커다란 풍선이 날아오르고 있었지 동물원에 가 보았지

아톰 익스프레스(ATOM Express) - 세상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나? 원자의 존재를 찾아가는 험난한 여정 [내부링크]

조진호 작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생물교육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과학교육학을 전공했다. 서울대학교에서 주최한 ‘교육용 소프트웨어 개발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후, 콘텐츠 제작에 강한 흥미를 느껴 컴퓨터 게임회사를 설립하고 8년 동안 흥미진진한 게임 개발에 열렬히 매진했다. 어린 시절 영화 〈스타워즈〉와 칼 세이건의 과학 강의 〈코스모스〉에 흠뻑 빠졌으며, 이후 과학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영화 및 만화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그림과 이야기를 함께 구성하는 능력을 체득하게 되었다. 대학을 졸업하고 사업을 성공시킨 이후에 다수의 과학 서적을 읽으며 뒤늦게 과학의 진정한 즐거움을 깨달은 그는, 딱딱하고 계산적이기만 한 것이 아니라 문학만큼이나 감성적이고 흥미진진한 내용으로 읽는 이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과학책을 쓰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된다. 2010년부터 2017년까지 민족사관고등학교에서 생물 교사로 근무했으며, 주중에는 학생들을 가르치고 주말에는 카페에서 그림을 그리며 작가의 꿈을 키워

크리스마스 케익 [내부링크]

크리스마스 케익도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을 띄고 있다. 아까워 어떻게 먹나 ... 했는데, 아이들과 촛불 끄고 나자마자 초토화되어 버렸다. 온누리에 크리스마스의 축복을.. 그리고 산타할아버지, 내년에는 꼭 아빠에게도 선물을! 아멘!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김현철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크리스마스에는 사랑을 당신과 만나는 그날을 기억할께요 헤어져 있을때나 함께 있을때도 나에겐 아무 상관 없어요 아직도 내맘은 항상 그대 곁에 언제까지라도 영원히 우리 다시 만나면 당신 노래 불러요 온세상이 그대 향기로 가득하게요 헤어져 있을때나 함께 있을때도 나에겐 아무 상관 없어요 아직도 내맘은 항상 그대 곁에 언제까지라도 영원히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크리스마스에는 사랑을 당신과 만나는 그날을 기억할께요 당신과 만나는 그날을 기억할께요

또 그림그리기 우수상 [내부링크]

둘째가 지난 《광명 드림아트 페스티벌》 놀러갔다가, 그냥 그린 그림이 우수상을 탔다. 지난번에는 친구따라 교회 놀러갔다가, 그림그리기 우수상을 가져오지를 않나. 큰일이다! 얘..그림 소질 있나보다. ㅎㅎ

칼 세이건 《코스모스》 -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빅히스토리 [내부링크]

칼 세이건 Carl Edward Sagan, 1934~1996년 1934년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우크라이나 이민 노동자의 아들로 태어났다. 시카고 대학교에서 인문학 학사, 물리학 석사, 천문학 및 천체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스탠퍼드 대학교 의과 대학 유전학 조교수, 하버드 대학교 천문학 조교수, 캘리포니아 공과 대학 특별 초빙 연구원, 행성 협회의 공동 설립자 겸 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NASA의 자문 위원으로 보이저, 바이킹 등의 무인 우주 탐사 계획에 참여했고 과학의 대중화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세계적인 지성으로 주목받았다. 행성 탐사의 난제 해결과 핵전쟁의 영향에 대한 연구로 NASA 훈장, NASA 아폴로 공로상, (구)소련 우주 항공 연맹의 콘스탄틴치올코프스키 훈장, 미국 천문학회의 마수르스키 상, 미국 국립 과학원의 최고상인 공공 복지 훈장 등을 받았다. 대표 저서로는 영어로 출판된 과학책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코스모스(Cosmos)』(1980년)와 퓰리처

북촌 도토리 가든(계동) [내부링크]

오랜만에 아이둘다 데리고 북촌 구경을 다녀왔다. 도토리가든이라고 재미있는 컨셉의 카페였다. 애들이 좋아하니 아빠는 거들 수밖에.. 마지막 사진은 카페에서 사가지고 온 도토리빵.

장 줄리앙 《그러면, 거기》 [내부링크]

아이들 데리고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아티스트 장 줄리앙의 첫 번째 회고전, <장 줄리앙 : 그러면 거기> 전시회를 보러 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다녀왔다. 인간과 사물을 보는 관점이 다르지 않다. 사물도 인간처럼 보는데, 음... 뭐랄까 프랑스식 유머일까? 아이들은 좋아하는데, 나는 이해가 좀 어렵다. 나의 유머감각이 굳은 거겠지? 전시 날짜 2022년 10월 1일 ~ 2023년 1월 8일 전시 장소 DDP (동대문디자인플라자) B2 1층 DDP MARKET에 있는 카카오 프렌즈 샵에서 경품으로 받은 피치 피규어. 아빠가 룰렛 돌려서 받은거다.

[2022 마이 블로그 리포트] 올해 활동 데이터로 알아보는 2022 나의 블로그 리듬 [내부링크]

저의 블로그를 방문해 주신 모든 이웃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일상을 기록하고, 생각을 많이 하고, 이웃에게 힘이 되고자 한.. 2022년 2022 마이 블로그 리포트 2022년 올해 당신의 블로그 리듬을 알아볼 시간! COME ON! campaign.naver.com

정재승의 과학콘서트 - 우리 사는 인간 세상을 이해하는 과학교양서 [내부링크]

정재승 교수 뇌를 연구하는 물리학자이자 뇌공학자. KAIST에서 물리학 전공으로 학부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에서 복잡계 모델링 방법을 적용한 알츠하이머 치매 대뇌 모델링 및 증세 예측으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예일대학교 의대 정신과 연구원, 고려대학교 물리학과 연구교수, 컬럼비아대학교 의대 정신과 조교수를 거쳐, 현재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및 문술미래전략대학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연구 분야는 의사결정 신경과학이며, 이를 바탕으로 정신질환 대뇌 모델링과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분야, 뇌기반 인공지능을 연구하고 있다. 2009년 세계경제포럼(다보스 포럼)에서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선정되었으며, 2011년 대한민국 과학문화상을 수상했다. 매년 10월 마지막 토요일, 작은 도시 도서관에서 과학자의 강연 기부 행사 ‘10월의 하늘’을 진행하고 있다. 쓴 책으로 《열두 발자국》, 《물리학자는 영화에서 과학을 본다》, 《뇌과학자는 영화에서 인간을 본다》, 《정재승의 과학 콘서

댄 애리얼리 《부의 감각》 - 돈문제와 관련된 감각이 조금은 나아지겠지? [내부링크]

댄 애리얼리 교수 댄 애리얼리 듀크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경영대학원, 신경과학과, 의대 등에 두루적을 두고 있다. MIT 미디어랩과 경영대학원 방문교수이자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연구원이기도 하다. 행동경제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다양한 실험을 통해 보다 현실적으로 인간의 행동을 설명할 수 있는이론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주력해 왔다. 일상생활과 기업 경영에 많은시사점을 던져주는 참신하고 탄탄한 이론을 통해 '미국을 대표하는 소장 경제학자'로 떠오르고 있다. 경제전문지 <포천이 최근 선정한 '당신이 꼭 알아야 할 신진 경영 대가 10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텔아비브대학교를 졸업하고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에서 인지심리학 박사 학위를, 듀크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의 다양한연구 업적은 <뉴욕 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 <워싱턴 포스트>, <보스턴 글로브〉 등 유수의 매체에 소개되어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그의 첫 번째 저서인 《상식 밖의 경제학Predictably

그리기부문 우수상 [내부링크]

어느날, 둘째녀석이 친구가 다니는 교회에 같이 갔는데, 하나님의 대자연이라는 주제로 서울랜드에 가서 그림그리기를 하였다고 한다. 그런데, 둘째가 그린 그림이 그림그리기 우수상 입상을 하였다고 아빠한테 자랑을 한다. 멋진 친구를 두었군. 둘째가 그린 그림 원본은 교회에 있다고 한다. 우리집은 교회 안다니는데. 그림을 보려면 어떡하나. ㅎㅎ 휴대폰으로 찍어와야 하겠지?

크리스마스 트리 [내부링크]

올해도 어김없이 집에 크리스마스 가 세워졌다. 일단, 세워졌으니 고요하고 거룩한 밤을 보내자..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어둠에 묻힌 밤 주의 부모 앉아서 감사 기도 드릴 때 아기 잘도 잔다 아기 잘도 잔다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영광이 둘린 밤 주의 천사 나타나 기뻐 노래 부르네 왕이 나셨도다 왕이 나셨도다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주 예수 나신 밤 그의 얼굴 광채가 세상 빛이 되셨네 왕이 나셨도다 왕이 나셨도다

그리스인 이야기 III 동서융합의 세계제국을 향한 웅비 - 알렉산드로스, 배타적 민족주의를 띄어넘다. [내부링크]

시오노 나나미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펠로포네소스전쟁과 만티아네전투 그 이후의 그리스 『펠로폰네소스전쟁』을 쓴 투키디데스의 뒤를 이어 크세노폰은 『그리스 역사』를 썼는데 만티아네전투를 끝으로 붓을 내려놓았다. 크세노폰은 기원전 362년에 일어난 '만티네아전투'를 고통스러운 마음으로 돌아본다. 그리스의 전체 도시국가가 둘로 나뉘어 싸운 전투였다는 것. 그렇지만 사실상 패자도 승자도 없었기 때문에 그리스 전체를 선두에 서서 이끌 패권 국가가 없는 상태가 되고 말았다는 것. 49년 동안 그리스인의 역사를 기록한 그리스 역사의 마지막에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그리스를 괴롭혀온 혼란은 이 전투 후에도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기원전 362년 이후 그리스에는 '아무도 없었다. 3년 뒤 그리스의 북쪽에 있는 마케도니아에서 23세의 필리포스가 왕이 되었다. 다시 3년 뒤에 필리포스는 알렉산드로스라는 이름을 가진 아이를 얻었다. 알렉산드로스 대왕. 필리포스 2세의 아들로서 태어났으며 공식적인 호칭

그리스인 이야기 3부작 리뷰를 마치며 [내부링크]

시오노 나나미 그리스인 이야기 3부작을 읽으면서 지금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균형잡힌 정치감각(성향)', '배타적이지 않은 열린마음', '능력에 근거한 인재활용(추천)' 등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어차피 시오노 누님은 작가라는 자기의 주관과 상상력을 활용하여 이 책을 집필하였을 것이고, 이 책의 독자는 시오노 누님의 사상과는 별개로 고대 그리스인의 생각과 행동과 철학 속을 여행하면서 지나온 길을 반성하고 재해석하면 되지 않을까? 민주주의가 필요에 의해 태어났다면, 지금 현대 한국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정치는 어떤 것인지, 여야 당을 위해 필요한 쟁점이 아닌 개인(국민), 사회, 국가 그리고 우리 미래 세대를 위한 필요 쟁점인지를 고민해보고 인구가 줄어드는 대한민국의 존속을 위해 민족주의라는 배타적인 생각에서 좀더 개방적인 열린 마음으로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보고 정실주의와 학연, 지연, 혈연이 아닌 능력에 기반한 인사정책을 통해 건전

초승달과 안드로메다 [내부링크]

갑자기 날씨가 추워졌다. 하늘에는 초승달이 갑자기 찾아온 차가운 겨울 바람에 심하게 날리고 있고 날씨가 추우니 하늘 위 안드로메다 은하가 선명하게 보인다. - 지구인들의 개념들이 모인 곳이니 더 잘 보인다. 안드로메다 은하 위키백과 안드로메다 은하(영어: Andromeda Galaxy)는 지구로부터 약 780 킬로파섹(250만 광년) 떨어져 있는 나선은하이다.이는 우리은하로부터 가장 가까운 큰 은하(major galaxy)이며, 메시에 31(M31) 또는 NGC 224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옛 문헌에서는 종종 안드로메다자리 대성운(Andromeda大星雲)으로 표현되었다. 은하의 명칭은 은하가 보이는 별자리, 즉 안드로메다자리의 명칭을 따서 붙여졌다. 여기서 안드로메다자리는 그리스 신화의 안드로메다 공주의 이름을 따 붙여진 별자리이다. 폭이 대략 22만 광년인 안드로메다 은하는 우리 은하 및 삼각형자리 은하와 대략 44개의 작은 은하들을 포함하는 국부은하군에서 가장 큰 은하이다.

크리스마스 쿠키 [내부링크]

현대백화점에서 아이들과 사가지고 온 쿠키도 크리스마스다. 살때는 몰랐는데, 아이들이 식탁에 펼쳐놓고 보니 크리스마스 쿠기였음을 알았다. 그러고 보니 크리스마스가 한달이 채남지 않았다. 캐롤 한번 들어봐? Last Christmas Wham Last Christmas I gave you my heart But the very next day you gave it away This year, to save me from tears I'll give it to someone special Last Christmas I gave you my heart But the very next day you gave it away This year, to save me from tears I'll give it to someone special Once bitten and twice shy I keep my distance, but you still catch my eye Tell me baby, d

그리스인 이야기 II <민주주의의 빛과 그림자> - 민주주의의 적은 누구인가? [내부링크]

1937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가쿠슈인대학 문학부 철학과를 졸업한 뒤, 1963년 이탈리아로 건너가서 1968년까지 공식 교육기관에 적을 두지 않고 혼자서 르네상스와 로마 역사를 공부했다. 1968년『르네상스의 여인들』을 추오코론(中央公論)에 연재하면서 작가로 데뷔했다. 1970년부터 이탈리아에 정착하여 40여 년동안 고대 로마와 르네상스에 천착해왔으며, 기존의 관념을 파괴하는 도전적 역사 해석과 뛰어난 필력으로 수많은 독자를 사로잡았다. 이 책『그리스인 이야기』에서는 로마보다 더 이전에 서양 문명의 토대를 일군 위대했던 그리스를 본격 탐구함으로써, 역사 서술의 지평을 한층 심화. 확장한다. 그리스인은 왜 민주정치를 만들었으며 어떻게 발전시켰는지, 또 국가 위기 시 지도자는 어떤 리더십을 발휘했고 시민은 어떻게 민주주의를 지켜냈는지에 대해 특유의 흡인력 있는 문장과 풍성한 역사 지식으로 서술해나간다. 『대표작으로 로마인 이야기』 『십자군 이야기』 『체사레 보르자 혹은 우아한냉혹』 『

[공유] [서로이웃 이벤트] 데이터 분석가_직접 만든 키워드 마스터 (5천 개 키워드 뽑는데 5분??) [내부링크]

게시판 [공유] [서로이웃 이벤트] 데이터 분석가_직접 만든 키워드 마스터 (5천 개 키워드 뽑는데 5분??) Andy 2022. 11. 12. 21:3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출처 [서로이웃 이벤트] 데이터 분석가_직접 만든 키워드 마스터 (5천 개 키워드 뽑는데 5분??) by 플래워드 서로이웃 이벤트 데이터 분석가_직접 만든 키워드 마스터 5천 개 키워드 뽑는데 5분?? 안녕하세요. 플래워드입니다. 저는 블로그를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일 방문자 800명을 기록 중입니다. 오늘... blog.naver.com 스크랩된 글은 재스크랩이 불가능합니다.

인생 스티커샾과 오락실 [내부링크]

때론 둘째와 이렇게 논다. 자기 얼굴보다도 큰 나뭇잎으로 얼굴을 가리고 숨거나, 인생스티커샾에서 분장을 하고 가게 안에서 사진을 찍거나. 과제도 못하고 친구들과 놀지 못하고 주말을 이렇게 흘려버린게 아쉬웠는 지, 집에 오자마자 울어버렸다. 아빤 이러면 난처해지는데. 저번 오락실에 다녀왔을 때는 좋아했는데. 끙! 이해가 불가한 초등 어린아이.. 오락실 한스밴드 시험을 망쳤어 오 집에가기 싫었어 열받아서 오락실에 들어갔어 어머 이게 누구야 저 대머리 아저씨 내가 제일 사랑하는 우리 아빠 장난이 아닌 걸 또 최고 기록을 깼어 처음이란 아빠 말을 믿을 수가 없어 용돈을 주셨어 단 조건이 붙었어 엄마에게 말하지 말랬어 가끔 아빠도 회사에 가기 싫겠지 엄마 잔소리, 바가지, 돈타령 숨이 막혀 가슴이 아파 무거운 아빠의 얼굴 혹시 내 시험성적 아신건 아닐까 오늘의 뉴스 대 낮부터 오락실엔 이 시대의 아빠들이 많다는데 혀끝을 쯧쯧 내차시는 엄마와 내 눈치를 살피는 우리아빠 늦은 밤중에 아빠의 한숨

그리스인 이야기 I : 민주주의가 태동하는 순간의 산고 - 제목 그대로 역사 Essay (History 아님) [내부링크]

시오노 나나미 1937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가쿠슈인대학 문학부 철학과를 졸업한 뒤, 1963년 이탈리아로 건너가서 1968년까지 공식 교육기관에 적을 두지 않고 혼자서 르네상스와 로마 역사를 공부했다. 1968년『르네상스의 여인들』을 추오코론(中央公論)에 연재하면서 작가로 데뷔했다. 1970년부터 이탈리아에 정착하여 40여 년동안 고대 로마와 르네상스에 천착해왔으며, 기존의 관념을 파괴하는 도전적 역사 해석과 뛰어난 필력으로 수많은 독자를 사로잡았다. 이 책『그리스인 이야기』에서는 로마보다 더 이전에 서양 문명의 토대를 일군 위대했던 그리스를 본격 탐구함으로써, 역사 서술의 지평을 한층 심화. 확장한다. 그리스인은 왜 민주정치를 만들었으며 어떻게 발전시켰는지, 또 국가 위기 시 지도자는 어떤 리더십을 발휘했고 시민은 어떻게 민주주의를 지켜냈는지에 대해 특유의 흡인력 있는 문장과 풍성한 역사 지식으로 서술해나간다. 『대표작으로 로마인 이야기』 『십자군 이야기』 『체사레 보르자 혹은

낙엽 [내부링크]

오늘 휴가 중에 낙엽이 구르고 있는 구름산 낙엽길을 다녀왔다. 발을 옮길 때마다 낙엽 밟는 소리가 제법 들렸다. 아.. 시몬! 낙엽 레미 드 구르몽 시몬, 나무 잎새 져버린 숲으로 가자. 낙엽은 이끼와 돌과 오솔길을 덮고 있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낙엽 빛깔은 정답고 모양은 쓸쓸하다.. 낙엽은 버림받고 땅 위에 흩어져 있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해질 무렵 낙엽 모양은 쓸쓸하다.. 바람에 흩어지며 낙엽은 상냥히 외친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발로 밟으면 낙엽은 영혼처럼 운다.. 낙엽은 날개 소리와 여자의 옷자락 소리를 낸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가까이 오라, 우리도 언젠가는 낙엽이리니 가까이 오라, 밤이 오고 바람이 분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북리뷰 블로그에 대한 단상 [내부링크]

북리뷰 블로그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 이제 3개월하고 9일 되었다. 기가 막히게 11월 11일 빼빼로데이에 99일을 맞췄다. 어느 특정한 날을 어떤 특정상품의 날로 마케팅으로 하였다니, 빼빼로데이 마케팅을 처음 입안하신 분은 임원분이 되었거나 판매금액의 일정 로열티를 받고 계시지 않을까? 빼빼로 데이 <나무위키> 빼빼로의 길쭉길쭉한 생김새를 아라비아 숫자 '11'에 끼워맞춰 퍼뜨린 것이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시초는 1993년의 부산광역시 황령산 아래 어느 여고에서 시작되었다. 지금은 폐교된 계성여중이 시초라는 설도 있다. 경남 지역 소장이 매년 11월 11일만 되면 빼빼로가 엄청나게 팔린다며 본사에 제보를 했고, 조사해보니 그 지역 여학생들끼리 다이어트에 성공해 빼빼하게 되자, "살 좀 빼라"고 놀리며 빼빼로를 나눠먹는 날이었다고 한다. 이를 본사에서 발빠르게 마케팅에 사용하며 전국적으로 퍼져 지금에 이르게 된 것. 언론에서는 1996년 11월부터 차츰 다뤄지기 시작했으며 2000

이기적 직원들이 만드는 최고의 회사 - 혁신의 시대에 일하는 방법(책을 구매하였다면 끝까지 일어보길) [내부링크]

지은이 유호현 실리콘밸리에서 일하는 문과 출신 엔지니어이다. 연세대학교 인문학부에서 영어영문학과 문헌정보학을 전공하고, 같은 학교에서 문헌정보학 석사를 마쳤다. 텍사스주립대학에서 정보학 박사과정 중 트위터에서 이메일을 받고 면접 끝에 입사하게 되었다. 트위터에 입사 후 초보 엔지니어에게도 자율성을 부여하는 문화가 놀랍고 이해가 가지 않아 몇 년간 그 근본원리와 기업문화에 대해 연구했다. 새로운 도전을 찾아 트위터 퇴사 후 에어비앤비에 입사했으며 더 자유분방하면서도 모두가 책임감을 갖고 일하는 시스템에 매료되어 기업문화에 대한 연구를 이어갔다. 2017년에는 실리콘밸리의 기업문화에 관심 있는, 실리콘밸리에서 일하는 선후배들과 실리콘밸리를 그리다」 프로젝트 팀을 구성하여 함께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토론하면서 '역할조직'의 개념을 정립했으며, 긴 토론 끝에 나온 글과 그림으로 실리콘밸리를 그리다』를 출간했다. 실리콘밸리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일은 하기 싫은 것이고, 삶은 일로부터의 해방

가을 도덕산 [내부링크]

둘째아이와 도덕산 산행을 다녀왔다. 주차장이 가파른 언덕 위에 있어 잘 보이지 않았는데,도착해보니 만차다. 내 뒤를 따르던 다른 차들이 언덕길을 후진하여 내려가야했다. 나도 마찬가지. 주차를 제외하면 좋은 산행길이었다. 서늘한 날씨지만 가파른 길을 올라가다보면 쉬이 힘들고 더워진다. 중간에 가다보면 인공폭포와 출렁다리가 있다. 내려오면서 둘째아이가 소원바위에 돌하나 올리고 내려왔다. "엄마 아빠 또 여행가요." 여행 볼빨간 사춘기 저 오늘 떠나요 공항으로 핸드폰 꺼 놔요 제발 날 찾진 말아줘 시끄럽게 소리를 질러도 어쩔 수 없어 나 가볍게 손을 흔들며 bye-bye 쉬지 않고 빛났던 꿈같은 my youth 이리저리 치이고 또 망가질 때쯤 지쳤어, 나 미쳤어, 나 떠날 거야, 다 비켜 I fly away Take me to London, Paris, New York City들 아름다운 이 도시에 빠져서 나 Like I'm a bird, bird, 날아다니는 새처럼 난 자유롭게 fly,

스케일 : 생물•도시•기업의 성장과 죽음에 관한 보편 법칙 - 자연법칙처럼 생물•인간문명에도 보편법칙이 있을까? 보편법칙을 찾는 새로운 프레임 [내부링크]

미국에서 활동 중인 이론물리학자. 복잡계과학의 대부. 1940년 영국에서 태어나 케임브리지대학을 졸업하고 스탠퍼드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코넬대학, MIT, 하버드 대학을 거쳐 1970년 스탠퍼드대학에서 가르치기 시작했다. 1975년 로스앨러모스 국립연구소에서 기본입자물리와 장이론 연구 그룹을 만들어 책임자로 일했고, 1995년부터 고에너지 물리학 프로그램 매니저를 맡았으며, 1997년부터 지금까지 연구소 선임연구원을 맡고 있다. 현재 샌타페이연구소의 특훈교수로 재직 중이며,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소장을 맡았다. 옥스퍼드대학, 런던 임피리얼칼리지, 싱가포르 난양공대 방문교수이기도 하다. 미국물리학회 회원이며, 미국생태학회의 조지 머서 상 George Mercer Award(2005, 공동수상), 옥스퍼드대학의 웰던 기념상 Weldon Memorial Prize(2005), 글렌재단의 글렌 Glenn Award(2009), 미국물리학회의 레오실라르드 상 Leo Szilard

사이언스 빌리지 - 발칙한 과학 호기심과 상상력 [내부링크]

책크기는 우리가 보통 접하는 책의 2배 사이즈 지은이 김병민 "상상과 호기심은 과학의 시작입니다. 우연으로 가장된 발견조차 수많은 오실패를 거쳐 긴 노력 끝에 얻어진 결과이고 그 시작은 상상과 호기심이었습니다. 상상과 호기심, 고민 없이 결과를 외우고 답을 찾으려 계산하느라 바른 우리는 어쩌면 남태평양의 화물신앙cargo cult처럼 날지 못하는 나무비행기를 만들고 있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모르는 것을 두려워하고 두려움을 극복하고자 설명을 붙이려는 노력은 인간의 본능입니다. 인류는 처음부터 과학적 사고를 해왔습니다. 신화 역시 과학의 철학적 사고 양식을 빌렸지요. 호기심과 상상, 그리고 질문은 인류 발전의 시작이자 동력이었습니다. 그 본능을 잃은 채 책 읽을 시간조차 없는 아이들과 어른들에게 꺼진 동력의 스위치를 조심스럽게 올리고 싶습니다." 연세대학교 화학공학과에서 공부하고 석사학위를 받았다. MIT 대학과 카본나노튜브 물질 연구를 통해 물질의 본질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게 되

경제를 움직이는 입소문의 힘 내러티브 경제학 - 입소문이 경제 사건의 핵심일 수 있을까? [내부링크]

로버트 쉴러Robert Shiller 예일대학 경제학 및 경영대학원 금융학 교수다. 미네소타대학과 펜실베이니아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했으며, 전미경제연구소 연구원, 미국 경제학회 부회장, 미국 동부경제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행동경제학의 대부이자사회심리학을 전통경제학과 접목시켜 버블 형성과 붕괴,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등 굵직한 경제 현상을 정확히예측하며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로 주목받아 왔다. 자산 가격의 경험적 분석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진 파마, 라스 피터 핸슨과 함께 2013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하였다. 1980년대 초 경제학자 칼 케이스와 함께 고안한 '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는 미국 주택 가격 동향을 나타내는 가장 일반적인 지표로 활용되며 실물 경제정책을 주도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버블을 촉진하는 구조적 문화적 요인을분석한 『비이성적 과열』과 '금융'과 '좋은 사회'라는 양립하기 어려운 두 화두를 설득력 있게 풀어낸『새로운 금융시대』, 부동산 버블과

집으로 가는 길 [내부링크]

날씨가 많이 추워졌다. 체감 0도.. 하늘의 반달도 꽤 추운듯 바람에 흔들리고 있다. 그림자라도 따뜻할까 사진찍어 봤는데, 코트차림의 그림자 역시 춥긴 마찬가지다. 금요일밤은 대리 기사가 잘 안 잡힌다. 여보세요? 5천원 더 올리고 기사님 잡아주시고요. 그래도 안 잡히면 또 5천원 더 추가해주세요.

차별화의 천재들 Simply Brilliant - 평가가 좀 아쉬운 책, 하지만 아름다운 문장(文章)이 정말 많은 책 [내부링크]

윌리엄 테일러 william Taylor 프린스턴 대학교와 MIT 슬로언스쿨을 졸업한 윌리엄 테일러는 세계적인 경영 전문지 <패스트 컴퍼니Fast Company>의 창업자다. 《창조형 리더는 원칙을 배반한다Mavericks at Work》를 비롯한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펴냈고, <뉴욕 타임스> <하버드 비즈니스리뷰> <가디언> 등에 경영과 혁신에 관한 칼럼을 연재하면서 글로벌 CEO와 비즈니스맨들의 탁월한 멘토로 명성을 쌓았다. 이 책 《차별화의 천재들》은 윌리엄 테일러가 지난 수십 년간 비즈니스 최전선을 발로 뛰며 취재한 '성공하는 리더와 최고의 혁신을 거둔 기업'에 대한 생생한 통찰이 담겨 있다. 그는 이 책의 곳곳에서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진다. '당신이 갖고 있는 남들과 다른 생각, 다른 방식, 다른 전략, 다른 실행과 목표는 무엇인가?' 이를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이렇다. '당신은 남들이 하지 않는 일을 하고 있는가?' 이 질문의 핵심은 명확하다. 남들과 다르게 하지 않으면

한복입고 뭐하나 했더니.. [내부링크]

둘째가 한복입고 뭐하나 했더니, 폰으로 카메라 켜고 혼자 페이스페인팅을 하고 있다. 한복은 언니한복이란다. 5년전 언니 옷도 좋아라 하는 녀석. 고맙게도 잘 자라주었다. 아빠 마음 알려나... 가장 보통의 존재 언니네 이발관 관심을 애처로이 떠나보내고 내가 온 별에선 연락이 온지 너무 오래 되었지 아무도 찾지 않고 어떤 일도 생기지 않을 것을 바라며 살아온 내가 어느날 속삭였지 나도 모르게 이런 이런 큰일이다 너를 마음에 둔게 당신을 애처로이 떠나보내고 그대의 별에선 연락이 온지 너무 오래되었지 너는 내가 흘린 만큼의 눈물 나는 니가 웃은 만큼의 웃음 무슨 서운하긴, 다 길 따라가기 마련이지만 그래도 먼저 손 내밀어 주길 나는 바랬지 나에게 넌 너무나 먼길 너에게 난 스며든 빛 이곳에선 우린 연락도 없는 곳을 바라 보았지 이런 이런 큰일이다 너를 마음에 둔게 평범한 신분으로 여기 보내져 보통의 존재로 살아온 지도 이젠 오래 되었지 그동안 길따라 다니며 만난 많은 사람들 다가와 내게

관찰의 힘(평범한 일상 속에서 미래를 보다) - 일상 속에서 시장을 발견해보자. [내부링크]

2019년 개정판. 이건 좀 번역이 나을려나.. 2013년 초판본은 번역이 많이 아쉬우니, 개정판을 보기를 바람 - by Andy 얀 칩체이스 Jan Chipchase 글로벌 혁신 컨설팅 회사, 프로그 디자인 Frog Design의 글로벌 인사이트 최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연구와 마케팅 통찰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디자인계의 '인디애나 존스'로 불리는 그는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사람들의 가장 일상적인 삶의 영역을 경험하고 면밀히 분석한다. 이런 연구는 제품 디자인과 서비스 디자인에 그대로 반영되며, 또한 <뉴욕타임스>, BBC, <이코노미스트>, <내셔널지오그래픽>, <와이어드> 등 여러 국제 주요 언론에 보도되었고 그의 블로그 '퓨처 퍼펙트'는 191개국에서 읽히고 있다. 2011년 <패스트 컴퍼니〉는 그를 비즈니스 분야에서 가장 창조적인 100인 중 하나로 선정했고, <포춘>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50인(기술 분야)'으로 꼽았다. 샌프란시스코에 살며 끊임없이 세계를 관찰

광명 드림아트 페스티벌을 다녀와서 [내부링크]

광명 드림아트 페스티벌 청소년 문화예술축제에 둘째와 다녀왔다. 코로나로 인해 많은 일상과 축제들이 없어지거나 언제 다시 열릴 지 모르게 폐쇄되었는데, 하나둘 다시 열리고 있다. 반가운 일이다. 일상은 이렇게 페스티벌로 가득차야 재미있다. 페스티벌 엄정화 이제는 웃는 거야 smile again 행복한 순간이야 happy days 움츠린 어깨를 펴고 이 세상 속에 힘든 일 모두 지워버려 슬픔은 잊는 거야 never cry 뜨거운 태양 아래 sunny days 언제나 좋은 일들만 가득하기를 바라면 돼 항상 똑같은 생활 속에 지쳐가지만 나를 누르는 힘든 일에 쓰러지지만 고개를 숙일 건 없어 그 속에 행복 있는 걸 찾으면 돼 나의 주위를 둘러봐 힘겹다 느낄 때 맑은 어린 아이의 모습에 미솔 닮아 봐 이제는 웃는 거야 smile again 행복한 순간이야 happy days 움츠린 어깨를 펴고 이 세상 속에 힘든 일 모두 지워버려 슬픔은 잊는 거야 never cry 뜨거운 태양 아래 sunny

마시멜로 두번째 이야기 -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는 태도(내일 먹을 계획도 세워야죠!) [내부링크]

Joachim de Posada 안 될 것이라는 부정적인 생각은 실패를 두려워하는 마음에서 출발합니다. 하지만 실패는 당연한 거예요. 존경과 칭송을 받는 위인들도 그들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많은 실패를 겪었죠. 긍정적인 생각으로 실천을 병행하면 성공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어요. 호아킴 데 포사다 1947년 브라질에서 태어나 자기계발, 동기부여 분야에서 세계적인 대중 연설가이자 저자로 활약하다 2015년 6월 11일 미국 마이애미 대학 병원에서 지병이던 암으로 사망했다. 세계적인 대중연설가이자 자기계발 전문가인 그는 대표작인 『마시멜로 이야기』를 통해 전세계 수많은 기업과 독자들의 삶을 바꿨다. 그는 푸에르토 리코에서 경영학과 심리학을 전공하고 제록스 사에서 판매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심리업무 등 10년을 근무하였다. 이후 Learning International and Achieve Global사의 컨설턴트로 이직하여 8년간 활동하였다. 이후 자기 계발을 훈련할 수 있는 회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J [내부링크]

어쩌다보니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J가 집에 오게 되었다. 누가 선물해줬다. 360번~400번까지 40권이다. 문학책은 잘 읽지 않는데, 이 기회로 문학책도 접하게 된 것이다. 이젠 삶과 사랑이야기도 해야 한다. 잘된 것인지... 사랑 그 아름답고 소중한 얘기들 송골매 이 세상 사람들아 모두 모여라 내 말 좀 들어 보렴아 흰 눈이 송이송이 내리던 날 난 그 애와 처음 만났지 이세상 사람들아 모두 모여라 내 말 좀 들어 보렴아 길 모퉁이 이름 없는 찾 집에서 우린 얘길 했다네 꽃 들은 부러운 듯 미소를 짓고 새들은 노래 부르네 사랑은 소리 없이 다가와 내 마음 깊은 곳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아 모두 모여라 손에 손을 잡고 이 아름답고 소중한 얘기들을 우리 함께 나누자 이 세상 사람들아 모두 모여라 내 말 좀 들어 보렴아 온 세상이 하얗게 빛 나던 날 난 그애와 처음 만났지 이 세상 사람들아 모두 모여라 내 말 좀 들어 보렴아 가로등불 졸고 있는 골목에서 우린 얘길 했다네 별들은 샘이 나서 삐

ZERO to ONE 제로투원 - 페이팔 마피아 대부의 수직적 혁신 비즈니스(쉬운 말로 창조적 독점사업)를 위한 교본..이 아니고 사상서 [내부링크]

피터 틸 Peter Thiel 실리콘밸리를 움직이는 파워그룹 '페이팔 마피아'의 대부손꼽히는 스타트업 성공 사업가이자 벤처캐피털 투자자 기업가이자 투자자, 스탠퍼드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스탠퍼드 로스쿨을졸업했다. 1998년 전자결제시스템회사 페이팔PayPal을 설립해 CEO로서 회사를이끌었으며, 2002년 페이팔을 상장시켜 빠르고 안전한 온라인 상거래 시대를 열었다. 2004년 그는 첫 외부 투자로서 페이스북에 투자했고 페이스북 이사로 활동했다. 같은 해 소프트웨어 회사 팰런티어 테크놀로지 Palantir Technologies를 출범시켰다. 팰런티어는 컴퓨터를 활용해 국가안보 및 글로벌 금융 등의 분야에서 애널리스트들을 돕고 있다. 틸은 또한 링크트인 LinkedIn과 엘프Yelp를 비롯한 수십 개의 성공적 기술 스타트업에 초기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들 기업 중다수는 '페이팔 마피아' 라는 별명이 붙은 전직 동료들이 운영하고 있다. 페이팔 마피아는 페이팔 멤버들이 실리콘밸리를

핑크뮬리가 가을빛으로 물들었다 [내부링크]

핑크뮬리가 가을빛으로 물들었다. 바람이 꽤 부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핑크뮬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갑자기 만추가 생각났다.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다. 조심해야겠다.. 어. 사람들 꽤 많네. 여의도까지만 자전거 타고갔다 금방 집에갈거야.

FBI 관찰의 기술 - 몸짓 신호로 상대를 꿰뚫어 보는 실전 메뉴얼(취조하듯 쳐다보면 안됨! 역효과 남) [내부링크]

조 내버로 세계 최고의 비언어 커뮤니케이터이자 행동 분석 전문가. 23세에 최연소 요원으로 미국연방수사국 FBI에 스카우트되었고, 이후 25년간 지능범죄와 테러리즘 분야의 특별수사관이자 감독관으로 활약했다. 고도로 훈련된 스파이와 지능범죄자를 상대하며 포커페이스에 가려진 속마음을 꿰뚫는 능력으로 FBI 내에서 '인간 거짓말탐지기'로 불렸다. FBI를 은퇴한 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2008년 출간한 『FBI 행동의 심리학은 한국을 비롯해 29개국에 번역 출간되며 전 세계적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비언어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필독서로 자리 잡았다. 유수의 기관과 기업을 상대로 강연과 컨설팅 활동을 하고 있으며, <워싱턴 포스트》 등 유명 일간지와 잡지에 기고하고 있다. 대선과 같이 굵직한 정치적 이슈가 있을 때마다 각종 언론 매체에 전문 패널로 초대되어 후보자의 제스처를 예리하게 분석해내 화제가 되었다. 비언어적 지능을 인간관계 및 일상생활, 비즈니스 등에 활용하는 방법을 주제로 한 그의

거의 모든 것의 역사 - 한권으로 읽는 거의 138억년 역사이야기 [내부링크]

빌 브라이슨 미국의 논픽션 작가(엄밀히 말하면 여행전문 작가) 1951년 12월 18일 아이오와 디모인 출신이며, 영국인 아내와 결혼 후 영국에 가정을 꾸려 20년동안 영국에 살다가 뉴햄프셔 하노버로 이주한 후 다시 영국으로 돌아왔다. 이 이야기는 '빌 브라이슨의 발칙한 미국학'으로 출판되었다. 2014년 영국 시민권을 취득해 현재는 이중국적자이다. 런던 타임스와 디 인디펜던트의 기자로 일했다. 2005~2011년 더럼 대학교 총장을 역임하였다. 세상은 어떻게 탄생하였는가? 우리는 왜 여기에 있는가? 「지구의 45억년 역사에서 우리의 존재가 얼마나 최근에 등장한 것인가를 더 잘 이해하려면, 두팔을 완전히 펴고 그것이 지구의 역사 전체를 나타낸다고 생각해보는 것이다. 그런 잣대에서 한손의 손톱 끝에서부터 다른 손의 손목까지가 선캄브리아기에 해당한다. 고등 생물은 모두 손바닥 안에서 생겨났고 "인간의 모든 역사는 손톱줄로 손톱을 다듬을 때 떨어져 나오는 중간크기의 손톱 부스러기 하나에

플랫폼의 미래 서브스크립션 - 《구매가 아닌 구독》을 선택하는 시대 [내부링크]

내용은 굿인데, 번역이 아쉽다. 지은이 앤 잰저 Anne Janzer 베스트셀러 작가, 하이테크 마케팅 컨설턴트 대기업부터스타트업에 이르기까지,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에 위치한다양한 규모의 기술 기업들의 마케팅에 참여해왔다.최근 수년간은 서브스크립션과 관련된 비즈니스 설계와마케팅 전략에 대하여 조언을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100여 개 기업과 협력하여 마케팅과 관련된 전문 주제에대한 워크숍을 개최해왔다. 수많은 업계 간행물에 기고하고 있으며, 자신의 웹사이트에 글쓰기와 마케팅에 관한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게시한다. 생산성의 비밀을 파헤치는 인지과학과 글쓰기 경력에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작가의 과정》을 저술하였다. 이 책은 2016년 인디리더 Indie Reader가 꼽은 최고의 책으로 선정된 바 있다. Subscription 개념부터 먼저 알아보자. 구독 subscription 책, 신문, 잡지 등을 구매하여 보는 것을 말한다. 구독을 하면 월정 독자(月定讀者) 또는 고정 독자(固

서울랜드의 가을 그리고 불꽃놀이 [내부링크]

밤이 되면 날씨가 추워지니, 꼭 두꺼운 옷 준비해서 가기바람 주말 서울랜드. 가을향기 가득. 가득찬 인파속에 오랜만에 불꽃놀이 막이 올랐다. 와이프와 막내는 놀이동산으로 고고. 나는 공연장에서 1시간 기다리고 20분 공연보고, 1시간 기다리고 15분 공연보고.. 놀이공원에서 익숙한 노래가 들려온다. Dynamite BTS 'Cause I-I-I'm in the stars tonight So watch me bring the fire and set the night alight Shoes on, get up in the morn' Cup of milk, let's rock and roll King Kong, kick the drum, rolling on like a Rolling Stone Sing song when I'm walking home Jump up to the top, LeBron Ding dong, call me on my phone Ice tea and a game

시민의 교양 - 보통 사람을 위한 현실 인문교양서(시민의 교양을 읽으면 당신도 교양인? No! 읽고 행동해야 진정한 교양인!) [내부링크]

채사장 정보가 폐품처럼 쌓여가는 시대다. 정보의 부족이 아니라 정보의 과잉이 사람의 행동을 제약할 정도다. 그래서 가게를 열었다. 널려있는 정보들 중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가장 가치 있는 지식만을 선별해 쉽고 단순하게 손질했다. 그리고 보기 좋게 진열했다. 저자 채사장은 새롭게 오픈한 지식가게의 사장이다. 성균관대학에서 공부했으며 학창시절 내내 하루 한 권의 책을 읽을 정도로 지독하게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았다. 문학과 철학, 종교부터 서양미술과 현대물리학을 거쳐 역사, 사회, 경제에 이르는 다양한 지적 편력은 오늘 지식 가게를 오픈할 자양분이 되었다. 현재는 글쓰기와 강연 등을 통해 많은 사람에게 현실과 연계된 인문학적 지식을 알리는 일을 하고 있고, 2015년 아이튠즈 팟캐스트 1위로 뽑힌 <지대넓얕>의 진행자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저서로 베스트셀러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현실 편),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현실 너머 편)이 있다. '시민의 교

달과 6펜스 그리고 목성 [내부링크]

달빛이 구름사이로 하얗게 흘러나오고, 10시 방향에는 목성이 빛나고 있다. 밝은 달빛에 바람도 숨죽이는 여기는 포항의 어느 해안펜션 달과 6펜스 루시아 내게 상처 주게 허락 할 테니 다시 걸어보게 해줘 사랑에 난 이미 손 쓸 수 없게 돼버렸지만 멋대로 그대를 원하고 있네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게 아냐 난 이미 사랑에 빠져 버렸지만 아무리 가시 돋친 말도 그렇게 날카롭지는 않지 너의 침묵 텅 빈 눈 메마른 나무 가지 같은 너를 끌어안고 서서 쏟아내고 있는 눈물도 뿌리치듯 날 밀어내 네게 다가갈 수 없는데 나는 출렁이며 차올라 네게 넘쳐버리게 아아 무책임한 그대는 매일 얼굴을 바꾸네 내게서 도망치지 말아줘 나의 세계는 너로 세워지고 무너진다 모른 척 하고 있잖아 아무래도 좋을 결말 따위 내게 상처 주게 허락 할 테니 다시 걸어보게 해줘 사랑에 난 이미 손 쓸 수 없게 돼버렸지만 멋대로 그대를 원하고 있네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게 아냐 난 이미 사랑에 빠져 버렸지만 나는 자꾸만 더 야위고

스페이스워크 [내부링크]

연휴 장인장모님 모시고 가족들과 포항의 여러 장소를 둘러보고 있다. 오늘 다녀온 장소 중에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높이는 그렇게 높지는 않은데 공중에서 철계단이 떨리는 느낌이 있어서.. 무서웠다. 몇년전 그랜드캐니언 웨스트뷰 스카이워크 3km 상공 높이에서도 떨지 않았었는데! 젠장 나이듦이란.. 하늘을 달리다 이적 두근거렸지 누군가 나의 뒤를 쫓고 있었고 검은 절벽 끝 더 이상 발 디딜 곳 하나 없었지 자꾸 목이 메어 간절히 네 이름을 되뇌었을 때 귓가에 울리는 그대의 뜨거운 목소리 그게 나의 구원이었어 마른 하늘을 달려 나 그대에게 안길 수만 있으면 내 몸 부서진대도 좋아 설혹 너무 태양 가까이 날아 두 다리 모두 녹아내린다고 해도 내 맘 그대 마음속으로 영원토록 달려갈거야 내가 미웠지 난 결국 이것밖에 안 돼 보였고 오랜 꿈들이 공허한 어린 날의 착각 같았지 울먹임을 참고 남몰래 네 이름을 속삭였을 때 귓가에 울리는 그대의 뜨거운 목소리 그게 나의 희망이었어 마른하늘을 달려 나

이가리 닻 전망대, 그리고 아름다운 공주의 성 [내부링크]

포항 여행 마지막 날. 이가리 닻 전망대를 다녀왔다. 바다로 난 나무다리를 지나 동화같은 붉은지붕 공주의 성에 다다르니, 정말로 아름다운 바다 풍경이 나타났다. 아름다운 배경에 둘째아이 사진 하나. 또 하나의 여행 사진이 추가되었다. 이제 '22년의 여름은 완전히 끝났다.. 여름날의 추억 이정석 계절이 지나버린 쓸쓸한 바닷가에 언제나 부서지는 파도만이(언제나 파도만이) 아직도 내 가슴엔 아프게 출렁이고 있는 지나간 여름날의 추억 아무도 찾지 않는 바닷가엔 어느새 불꽃처럼 솟아오르는 사랑노래 들려오네 지금은 가고 없는 너의 모습 그리며 나 이제는 외로이 앉아 사랑노래 불러보네 짧았던 우리들의 여름은 가고 나의 사랑도 가고 너의 모습도 파도속에 사라지네 불러도 대답없는 이름이 되어 이제 추억이 되어 나의 여름날은 다시 오지 않으리!! 아직도 내 가슴엔 아프게 출렁이고 있는 지나간 여름날의 추억 아무도 찾지 않는 바닷가엔 어느새 불꽃처럼 솟아오르는 사랑노래 들려오네 지금은 가고 없는 너의

가을 아침 느낌 [내부링크]

아침에 출근하면서 양남사거리 아스팔트 도로 저편에 펼쳐진 구름이 너무 아름다워서 사진을 찍었보았다. 가을 아침의 서늘한 기운이 감도는 도로와 막 솟아오르려는 태양의 따듯한 기운과 맨위 하늘의 청명한 기운이 펼쳐진 가을 아침하늘을 보면서 좌회전을 기다리고 있다. 3개의 다른 기운이 느껴지는 아침 풍경이 아름다운 건 내가 나이들어가기 때문인가? 수고하시는 이름모를 닭 운반차량 운전사님의 오늘 하루 안전운전을 기원하며. 어, 오늘? 오늘은 오랜만에 집에가서 밥먹을건데.. 양념후라이 반반치킨 어때? 가을 아침 아이유 이른 아침 작은 새들 노랫소리 들려오면 언제나 그랬듯 아쉽게 잠을 깬다 창문 하나 햇살 가득 눈부시게 비쳐오고 서늘한 냉기에 재채기할까 말까 눈 비비며 빼꼼히 창밖을 내다보니 삼삼오오 아이들은 재잘대며 학교 가고 산책 갔다 오시는 아버지의 양손에는 효과를 알 수 없는 약수가 하나 가득 딸각딸각 아침 짓는 어머니의 분주함과 엉금엉금 냉수 찾는 그 아들의 게으름이 상큼하고 깨끗한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Review Coming Soon.. [내부링크]

책높이에 놀랄 필요 없음. 모니터 받침대로도 사용 가능. 책표지에 있는 애덤스와 그의 고양이 더글러스 애덤스 Douglas Adams(1952~2001) 영국 케임브리지에서 태어나 세인트존스 칼리지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졸업 후에는 병원 청소부, 헛간 건설업자, 닭장청소부, 보디가드 등 서로 상관없어 보이는 다양한 직종에서 일했다. BBC의 라디오 대본을 쓰던 중 프로듀서인 사이먼 브렛Simon Brett과 함께 라디오용 코믹 과학 소설을 구상했는데 이것이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시리즈의 시작이다. 1978년 6회짜리 라디오 드라마로 시작된 히치하이커 시리즈는 폭발적인 인기를 등에 업고 텔레비전 드라마, 음반, 컴퓨터 게임, CD, 연극, 심지어 타월에 이르기까지 온갖 버전으로 확장되었다. 우주적 상상력과 날카로운 풍자가 빛나는 이 시리즈로 애덤스는 휴고 상, 골든 팬 상 등을 받으며, '코믹 SF' 라는 장르를 개척한 인물로 주목받는다. 시공간을 자유롭게

가을비 [내부링크]

가을비가 내린다. 이 비가 내리고 나면, 사람들 옷도, 걸음걸이도, 말투도 모두 계절로 갈아입겠지? 갑자기 초등학교(그 때는 국민학교) 글짓기 시간이 생각난다. ... "산이 가을로 불타고 있는데, 나는 산꼭대기에 있었네" ... 그만큼 그 시간이 강렬했나 보다.. 나이들어 이제는 가을이면 불타지 않고, 비에 젖는다. 가을비 우산속 최헌 그리움이 눈처럼 쌓인 거리를 나 혼자서 걸었네 미련 때문에 흐르는 세월따라 잊혀질 그 얼굴이 왜 이다지 속눈썹에 또다시 떠오르나 정다웠던 그 눈길 목소리 어딜 갔나 아픈 가슴 달래며 찾아 헤메이는 가을비 우산 속에 이슬 맺힌다 잊어야지 언젠가는 세월 흐름 속에 나 혼자서 잊어야지 잊어 봐야지 슬픔도 그리움도 나 혼자서 잊어야지 그러다가 언젠가는 잊혀지겠지 정다웠던 그 눈길 목소리 어딜 갔나 아픈 가슴 달래며 찾아 헤메이는 가을비 우산 속에 이슬 맺힌다

룬샷(LOONSHOTS) : 승리로 이끄는 설계의 힘 - 말도 안되게 재미있는 경영서적 [내부링크]

제품형 룬샷 : 스마트폰, 폴라로이드사진기, 레이다, 제트엔진 사피 바칼 사피 바칼은 물리학자, 바이오테크 기업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다. 물리학자 부부 사이에서 태어나 열세 살부터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물리학과 수학을 공부했다. 1988년 하버드 대학교를 최우등 졸업하고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로버트 러플린, 이론물리학계의 대가 레너드 서스킨드와 응축 물리 이론에 대해 연구했다. 미국 국립과학재단(National Science Foundation) 학술상을 받는 등 학자로서 두각을 나타냈다. 1998년 과학자에서 경영인으로 변신한다. 맥킨지앤드컴퍼니(McKinsey & Company)의 전문 컨설턴트로 투자회사와 제약회사에 전략과 기술을 제시했다. 2001년에는 암 신약을 개발하는 바이오테크 기업 신타제약(Synta Pharmaceuticals)을 공동 설립하고 13년 동안 CEO로 일했다. 2007년에는 신타제약의 기업공개를 성공적

명견만리④ 불평등, 병리, 금융, 지역 편 [내부링크]

희망을 놓지 않을 때 다른 세상은 가능하다 강연과 다큐를 결합한 KBS의 렉처멘터리 《명견만리》는 김난도, 김영란, 최재천 등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부터 서태지, 성석제 등 문화계 인사까지 출연하여 우리 사회의 아젠다를 효과적으로 공론화하며 콘텐츠의 진화를 이끌어냈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명견만리』는 방송 프로그램에서 다룬 미래 사회의 주요 키워드들 중 ‘불평등, 병리, 금융, 지역 편’을 엮은 것으로, 기울어진 사회 풍경을 조명하고 인류가 지속 가능하기 위해 필수 불가결한 선택지가 된 공존과 공생의 길에 주목한다. 불평등 파트에서는 장기화되는 구조적 저성장과 경제적 양극화 속에서 새로운 공존의 패러다임을 모색하고 희망을 복원하기 위한 세계 각국의 노력을 소개하고, 병리 파트에서는 그간 개인의 마음 문제로만 인식해온 정신질환의 사회적 요인을 추적한다. 금융 파트에서는 세계를 떠들썩하게 하는 가상화폐의 실체와 명암을 조명하고, 블록체인 기술로 펼쳐질 미래를 전망한다. 지역 파트에서는

명견만리⑤ 대전환, 청년, 기후, 신뢰 편 [내부링크]

지식교양 시리즈 『명견만리』 그 다섯 번째 이야기 ‘미래의 가치’ 편 드디어 출간! “그 어떤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을 가치는 무엇인가” 우리 사회의 절박한 어젠다와 미래 이슈들을 공론화하고 대중들의 지지와 변화를 이끌어온 『명견만리』 시리즈. 2021년 2년 만에 다시 돌아온 최신간 『명견만리: 미래의 가치 편』에서는 ‘대전환, 청년, 기후, 신뢰’ 네 주제를 통해 팬데믹 이후 인류가 직면한 복합 위기를 진단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화두로 던진다. 전 세계를 휩쓴 팬데믹은 기후문제와 불평등, 저신뢰 등 그간 우리가 외면해온 수많은 문제를 시급하게 공론의 장에 올리는 계기가 되었다. 이 책에서는 공공복지와 청년일자리, 주거빈곤 문제 등 우리가 처한 현 위기의 본질을 진단하고, 탄소중립, 공감혁명, 신뢰자본 등 함께 선택하고 지향해야 할 미래의 가치들을 담았다. 1부 대전환 Paradigm Shift 1장 대전환의 시대, 다시 복지를 생각하다 복지 없는 성장의 그늘에서 벗어나라. 코

주말 외출 [내부링크]

현대백화점 목동점의 일본식 라멘집 오목교역 비누꽃 샵 비누꽃은 비누가 아니라, 관상용 향기나는 조화라고 한다. 손으로 부스러뜨려 비누로 사용하려 했는데, 비누가 아니라니깐 다행이다. 이번 연휴에 가을 국화꽃 비누꽃하나 사러가야겠다. 와이프가 혼낼려나... 서은 아빠, 페브리즈 어딨어? 집에 이상한 냄새 나는데..

명견만리 리뷰를 끝내고 [내부링크]

출간된 지 꽤 많은 시간이 지났는데, 그 당시의 내용과 단어들이 지금 시기 리뷰하여도 전혀 어색하지 않다. 그만큼 명견만리 취재팀이 현실 트렌드를 앞선 미래 아젠다를 끌고 왔다는 반증일 것이다. 명견만리① 인구, 경제, 북한, 의료 편 명견만리② 윤리, 기술, 중국, 교육 편 명견만리③ 정치, 생애, 직업, 탐구 편 명견만리④ 불평등, 병리, 금융, 지역 편 명견만리⑤ 대전환, 청년, 기후, 신뢰 편 읽을 당시 느끼지 못했지만, 리뷰하면서 5편 모든 아젠다들이 우리 개개인의 삶과 매우 밀접하게 얽혀 있음을 깊이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블로그를 읽은 분들께서는 제 간단 리뷰만으로는 책 전체가 전하려는 느낌을 절반도 가져갈 수 없다. 부디 모든 내용을 직접 읽어 우리 자신, 젊은 청년들, 우리 앞세대들, 국가로는 대한민국과 북한, 글로벌 지구촌에 대한 현재 이슈와 미래 주요 트렌드를 알아가는 계기가 되길 - by Andy 아! 그리고 명견만리 6편이 나온다면 우주(스페이스)를 다루지 않

명견만리① 인구, 경제, 북한, 의료 편 - 인사이트! 인사이트! [내부링크]

KBCSD 언론상 TV 영상 부문 대상 KBS 우수 프로그램상 다수 수상 가톨릭매스컴상 방송 부문 수상 정문술과학저널리즘대상 TV부문상 한국사회와 지구촌이 직면한 변화의 흐름을 읽어내고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렉처멘터리(Lecture+Documentary) 프로그램. 강연+다큐, 지식+공감, 전문가+대중이 융합된 새로운 방식으로 ‘콘텐츠의 진화’를 이끌어냈다는 평을 받는다. 2015년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 김난도, 김영란, 서태지, 성석제, 장진, 최재천 등 우리 사회 주요 인사들이 출연하여 제작진과 함께 진정성 있는 강론을 펼쳐왔으며, 여기에 일반인 청중으로 구성된 ‘미래참여단’의 역할이 더해져 집단지성의 힘으로 인류 공동의 미래를 모색해왔다. 한국은 물론 북유럽의 작은 마을까지 샅샅이 파헤치는 취재, 저인망식 자료조사 등이 바탕이 된 탄탄한 콘텐츠로 매회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명견만리(明見萬里)라는 사자성어는 뛰어난 통찰력으로 미래의 일을 환하게 살펴서 알고 있음을 뜻

건강검진 [내부링크]

아침 7시 30분. 독립문역 세란병원. 아침 일찍부터 많은 사람들이 붐비고 있다. 나도 와이프와 함께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줄을 섰다. 회사에서는 자꾸 전화가 온다. 건강검진이라고 문자 답변하니, 괜찮으신지라고 되묻는다. 내 나이가 아직 한창인데... 피를 뽑고, 소변을 담고, 엑스레이를 찍고, 시력을 검사하고, 수면 내시경까지 하고 나니 엄청 허기진다.어제 9시이후로 물도 마시지 말라고 했으니. 내년에는 더 좋은 결과를 위해 열심히 운동해야 하겠다.

명견만리② 윤리, 기술, 중국, 교육 편 - 클린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리더 대한민국, 중국시장은 또다른 대한민국 내수시장, 교육혁명 대한민국 [내부링크]

명견만리 시리즈 - 책 팔이 아님, 오해 마시길. KBCSD 언론상 TV 영상 부문 대상 KBS 우수 프로그램상 다수 수상 가톨릭매스컴상 방송 부문 수상 정문술과학저널리즘대상 TV부문상 한국사회와 지구촌이 직면한 변화의 흐름을 읽어내고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렉처멘터리(Lecture+Documentary) 프로그램. 강연+다큐, 지식+공감, 전문가+대중이 융합된 새로운 방식으로 ‘콘텐츠의 진화’를 이끌어냈다는 평을 받는다. 2015년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 김난도, 김영란, 서태지, 성석제, 장진, 최재천 등 우리 사회 주요 인사들이 출연하여 제작진과 함께 진정성 있는 강론을 펼쳐왔으며, 여기에 일반인 청중으로 구성된 ‘미래참여단’의 역할이 더해져 집단지성의 힘으로 인류 공동의 미래를 모색해왔다. 한국은 물론 북유럽의 작은 마을까지 샅샅이 파헤치는 취재, 저인망식 자료조사 등이 바탕이 된 탄탄한 콘텐츠로 매회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명견만리(明見萬里)라는 사자성어는 뛰어난 통

명견만리③ 정치, 생애, 직업, 탐구 편(오늘도 수정중) [내부링크]

KBCSD 언론상 TV 영상 부문 대상 KBS 우수 프로그램상 다수 수상 가톨릭매스컴상 방송 부문 수상 정문술과학저널리즘대상 TV부문상 한국사회와 지구촌이 직면한 변화의 흐름을 읽어내고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렉처멘터리(Lecture+Documentary) 프로그램. 강연+다큐, 지식+공감, 전문가+대중이 융합된 새로운 방식으로 ‘콘텐츠의 진화’를 이끌어냈다는 평을 받는다. 2015년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 김난도, 김영란, 서태지, 성석제, 장진, 최재천 등 우리 사회 주요 인사들이 출연하여 제작진과 함께 진정성 있는 강론을 펼쳐왔으며, 여기에 일반인 청중으로 구성된 ‘미래참여단’의 역할이 더해져 집단지성의 힘으로 인류 공동의 미래를 모색해왔다. 한국은 물론 북유럽의 작은 마을까지 샅샅이 파헤치는 취재, 저인망식 자료조사 등이 바탕이 된 탄탄한 콘텐츠로 매회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명견만리(明見萬里)라는 사자성어는 뛰어난 통찰력으로 미래의 일을 환하게 살펴서 알고 있음을 뜻

[공지] [내부링크]

혹시 제 북리뷰 블로그글 보시다가, - 전체적으로 내용이 어렵다거나 - 또는 너무 후려쳐 간략 설명하여 잘 모르겠다고 생각되시면 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 혼자 보는 것이 아니고, 관심있는 누구나 정보를 보게하고픈 글인데, 어렵거나 너무 간략하면 안 되겠죠? 향후 북리뷰 방향성에 반영하고자 합니다. 제 블로그 방문하여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방문하신 모든분들 복많이 받으세요. - by Andy

초예측 : 세계 석학 8인에게 인류의 미래를 묻다 - 불확실한 미래를 완성해가는 작은 길잡이(너무 큰 기대는...) [내부링크]

인간은 어떤 의미에서는 그 자체로 최종 완제품입니다. 그래서 목표가 명확하지 않고 모호할 때는 인간이 필요합니다. 인공지능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인간의 의미 내일의 세계로 안내하는 나침반 지금 우리는 인공지능이 이끄는 혁명의 한가운데에 있다. 인공지능이 미래에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 예측 가능한 면도 있고, 전혀 예측할 수 없는 부분도 있다. 예측 불가능성은 우리를 불안하게 만든다. 그것은 짙은 안개 속을 운전하는 상황과 비슷하다. 그러나 세계적 지성이라고 할 만한 혜안 있는 논객들의 식견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그 안개는 서서히 걷히고 마음 한켠을 무겁게 짓누르는 걱정은 어느 정도 사라지는 듯하다. 물론 아무도 미래를 완벽하게 예측할 수 없다. 그러나 그들의 예지를 활용할 수 있다면, 대략적인 윤곽이라도 잡아볼 수 있지 않을까. 미래의 이미지를 조금이나마 구체적으로 그릴 수 있으면 현재 해야할 일은 더욱 명확해진다. 세계 8인의 석학을 만나다 유발 하라리 Yuval Noah Ha

공작선인장 [내부링크]

공작선인장 줄기는 넓고 낣작하여 너비는 1-5cm, 두께는 3-5mm에 이르며, 가장자리는 대개 갈라져있다. 꽃은 크기가 커서 지름이 8-16cm에 이르며, 꽃잎은 흰색이나 붉은색이다. 과일은 먹을 수 있으며 유전적으로 가까운 태랑각속Hylocereus의 과일 피타야와 굉장히 유사하지만 길이는 3-4cm에 불과하여 그리 크지 않다. 월하미인(Epiphyllum oxypetalum)이 특히 잘 알려져있는데, 크고 향기가 진한 꽃을 단 하룻밤동안에만 피워낸다. 월하미인 공작선인장 꽃2송이가 동시에 피었다. 베란다에서부터 불어온 꽃향기가 온 집안에 퍼져있다. 금방 꽃이 시들기 때문에 내일 아침이면 꽃향기를 더 이상 뿜지 않는다. 봄꽃에 취하여 잠이 오지 않는 봄날처럼, 오늘밤은 공작선인장의 꽃향기에 취해 잠이 오지 않는 가을밤이다. 내일 출근하기 싫으면 어떡하지? 아씨.. 빨리 경제적으로 자유가 되어야 하는데!

100억 젊은 부자들이 온다 - 평범한 부자들? No! 간절함이 만든 부자들(내용 수정중) [내부링크]

머니투데이 경제전문기자로 10년 동안 현장을 누비며 활약했다. 상장기업 최고경영자도 수차례 인터뷰하고 무수한 투자전문가들도 만나며 금융시장을 종횡무진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인풋 없이 소진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제대로 경제를 알고 있는가’, ‘내가 쓰는 기사는 어떤 의미가 있는가' 하는 원론적인 고민에 빠질 때쯤 영국 석사유학을 결심하고 현업을 떠났다. 데이터 분석과 뉴미디어를 공부하고 귀국 후 새로운 경험을 해보고 싶어 유튜브 채널 싱글파이어를 기획했다. 모험 정신으로 맨땅에서 시작한 채널은 경제적 자유와 조기 은퇴를 꿈꾸는 3040 직장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영상을 업로드하기만 하면 카카오톡 단체채팅방, 네이버 카페 등에 폭발적으로 전파되면서 1년 만에 구독자가 14만 명으로 늘었다. 제도권 전문가보다는 재야의 투자 고수들을 직접 찾아 그들의 투자 철학과 노하우, 인생 스토리를 영상에 담아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제적 자유를 얻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려면 그만큼의

가을 노래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이맘때쯤 듣고 싶은 가을 분위기 물씬 나는 음악이 있다면 추천해 주세요~ 가을 우체국 앞에서 가을 우체국 앞에서 그대를 기다리다 노오란 은행잎들이 바람에 날려가고 지나는 사람들 같이 저 멀리 가는걸 보내 세상에 아름다운 것들이 얼마나 오래 남을까 한여름 소나기 쏟아져도 굳세게 버틴 꽃들과 지난 겨울 눈보라에도 우뚝 서있는 나무들같이 하늘아래 모든 것이 저 홀로 설 수 있을까 가을 우체국 앞에서 그대를 기다리다 우연한 생각에 빠져 날 저물도록 몰랐네 세상에 아름다운 것들이 얼마나 오래 남을까 한여름 소나기 쏟아져도 굳세게 버틴 꽃들과 지난 겨울 눈보라에도 우뚝 서있는 나무들같이 하늘아래 모든 것이 저 홀로 설 수 있을까 가을 우체국 앞에서 그대를 기다리다 우연한 생각에 빠져 날 저물도록 몰랐네 날 저물도록 몰랐네

진화의 오리진 - 과연 진화라는 관념의 원조는 언제, 누구? (공사중임) [내부링크]

존 그리빈(과학의 역사도 이분께서 저술) 영국의 과학작가이자 천체물리학자. 방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평생토록 과학과 과학자에 대한 생생한 글쓰기 방법을 연구했고, 어려운 개념을 쉽게 풀어 설명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지금까지 양자물리학, 진화와 유전,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 우주의 기원은 물론 유명 과학자들의 전기, SF 소설 등 100여 권의 책을 저술한 ‘대중과학계에서 가장 뛰어나고 왕성한 다작가’로 평가받는다. 지금은 고전이 된 《슈뢰딩거의 고양이를 찾아서》(1984)는 물리학 대중화의 첫 물결을 연 작품으로, BBC에 의해 수학에 대한 관심을 되살리는 방법의 성공적인 사례로 상찬받았다. 서식스대학교에서 물리학과 천문학을 공부하고, 1971년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천체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프레드 호일의 이론천문학연구소에서 일하다가 전업 과학작가가 되어 《네이처》 《뉴사이언티스트》 등에서 일했고, 《타임스》 《가디언》 《인디펜던트》 등의 과학면에 많은 글을 발표했다. 현재 서식

파워풀 넷플릭스 성장의 비결 - Guide to 'Liberty & Resposibilty Culture' [내부링크]

패티 맥코드 넷플릭스에서 최고인재책임자(CTO·Chief Talent Officer)로 14년간 일했다. 넷플릭스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리드 헤이스팅스와 직원의 자유와 책임을 극대화한 넷플릭스 조직 문화를 설계했다. 맥코드는 넷플릭스에 입사하기 전 시게이트테크놀로지, 선마이크로시스템스, 볼랜드 등 정보기술(IT) 기업에서 일했다. 직원 채용, 커뮤니케이션, 인재관리(HR) 분야 등에서 경력을 쌓았다. 넷플릭스를 떠난 후 자신의 이름을 딴 패티맥코드컨설팅을 설립했다. 1953년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 1976년 소노마주립대 이중언어교육학과 졸업, 시게이트테크놀로지 인사부(1984~88년), 선마이크로시스템스 다양성 프로그램 매니저(1988~92년), 볼랜드 인사부 매니저(1992~94년), 퓨어아트리아 인재관리 디렉터(1994~97년), 넷플릭스 최고인재책임자(1998~2012년), 패티맥코드컨설팅 대표(2013년~현재) 의견을 가지세요, 입장을 지니세요. 그러면 대체로 옳

작은아이와 슬라임 [내부링크]

슬라임 액체 괴물, 젤리 괴물, 젤리 몬스터, 플러버 등의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데, 이렇게 되는 이유는 시판 슬라임이 반짝 유행을 타면 사람들 입을 타고 그 상표명이 그대로 불리기 때문이다. 상기한 명칭들의 유래는 다음과 같다. 슬라임, 액체 괴물(액괴) - 각각 1976년 2월 미국 마텔, 2006년 한국에서 출시된 구아검을 주재료로 한 슬라임의 상표명. 이것이 그대로 굳어져 '슬라임'은 슬라임 형태의 장난감을 이르는 총칭이 되었으며, '액체 괴물'은 구아검을 주재료로 한 슬라임을 이르는 말이 되었다. 하지만 일부는 슬라임은 주로 끈적하고 단단하며 흐름성이 적은 시판 장난감을, 액체 괴물은 흐름성이 있는 수제 장난감을 이르는 말로 사용하기도 한다. 저걸로 자동차내부 청소나 해볼까? 엄마! 아빠가 내 장난감 버렸어!

오리지널스 - 무엇이 독창성을 만드는가?(내용은 쉬운데, 실행하기는 만만찮음) [내부링크]

#애덤그란트 #오리지널스 애덤 그랜트 애덤 그랜트(Adam Grant, 1981년 8월 13일 ~ )는 펜실베니아 와튼 스쿨의 교수이자 기브앤 테이크의 저자이다. 그랜트는 최연소 종신 교수이자, 학생평가점수가 미국에서 가장 높은 교수중에 한명이다. 와튼 스쿨에서 동료들과 학생들에게 그랜트는 '기버'로 알려져있다. 동급 명성과 지위를 가지고 있는 다른 인사들과 다르게, 그의 이메일이나 SNS 주소는 항상 누구에게나 열려있으며, 학생들의 진로 설계나 그의 전문분야인 업무관리에 관한 조언을 정기적으로 하고있다. 2011년 포츈지는 그를 40세 이하 경영학 교수 40명 중 한명으로 그를 선정하였고, 비지니스위크는 2012년 가장 선호하는 교수 중 한명으로 그랜트를 지목하였다. 독창성(Original)이란, 특정한 분야 내에서 비교적 독특한 아이디어를 도입하고 발전시키는 능력, 또는 그런 아이디어를 개선할 수 있는 잠재력을 말한다. 독창성(Original)은 창의성으로부터 시작된다. 창의성은

일론 머스크, 미래의 설계자 - 이름만으로 가슴뛰게 하는 '아이언맨' [내부링크]

애슐리 반스 [뉴욕 타임즈] 칼럼니스트이자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의 과학기술 작가. 『일론 머스크, 미래의 설계자』 책의 집필을 위해 지난 2년 동안 살인적인 스케줄로 24시간 쉬지 않고 일하는 일론 머스크를 30시간 이상 독점 인터뷰하였으며, 그의 가족과 친구, 동료 등 300명이 넘는 사람들을 만나며 일론 머스크의 삶과 기업의 목표를 가장 정확하고 상세하게 기록했다. 일론 머스크 역시 첫 번째 공식 전기에 대한 배려와 지지를 보여주며 마지막까지 참여했다. 과학, 로봇, 프로그래밍 언어 등 기술적인 이슈에 대해 폭넓은 시각을 가지고 있으며 IBM, HP, 인텔 등 IT 기업들의 기사들을 다루고 있다. 저서로 실리콘밸리의 역사를 담은 『Geek Silicon Valley』가 있다. 내가 미쳤다고 생각하나요? - 일론 머스크 일론 리브 머스크(영어: Elon Reeve Musk, 1971년 6월 28일~)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 미국의 기업인이다. PayPal의 전신이 된 온라인

조지 길더 구글의 종말(Life After Google) - 구글의 미래에 대한 예언서? [내부링크]

조지 길더 1939년 뉴욕에서 태어나 하버드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비영리 공공정책 싱크탱크인 ‘디스커버리 인스티튜트Discovery Institute’의 공동 창립자이며, <이코노미스트>, <와이어드>, <월스트리트 저널>의 주요 기고자이다. 닉슨 대통령의 연설문 작성자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그는 1981년 레이건 행정부의 감세정책에 결정적 영향을 끼친 《부와 빈곤(Wealth and Poverty)》의 출간을 통해 세상에 이름을 알린다. 이후 사회와 정치 분야의 책을 저술하다가 마흔 이후에 돌연 테크놀로지 혁신으로 방향을 전환한다. 그 이후 캘리포니아 공대 카버 미드 교수의 미소전자학 연구실에서 물리학과 미적분의 기초를 다지며 양자혁명이 어떻게 정보화 시대를 열었는지 탐구했다. 그 결실로 출간된 저서 《마이크로코즘(Microcosm)》과 《텔레코즘(Telecosm)》은 지난 25년간 최고의 테크놀로지 도서 10권에 선정됐다. 이외에도 《텔레비전 이후의 삶(Life After

태풍 그리고 누수 [내부링크]

태풍이 엄청난 비를 몰고 오나보다. 뒷배란다 천장에서 물이 샌다. 아파트 구축된 지 30년 지났으니 비샐 곳도 많겠지. 내일 회사가기 싫을 것 같다.

동이 트는 아침에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면서 바깥을 본 적은 비가 오는 경우에나 눈이 오는 경우에나 보았지만, 이렇게 동이 터오는 경우는 거의 없었던 것 같다. 현재 새벽 5시 55분 바깥 날씨 기온 17도.

구글의 미래 What Google Really Wants? - 「구글의 미래 = 인류의 미래?」 [내부링크]

토마스 슐츠 독일 대표 시사지 《슈피겔(Der Spiegel)》의 실리콘밸리 지사 편집장이자 미국 수석 특파원이다. 1973년 태어나 독일 프랑크푸르트대학교에서 정치학 석사 학위를, 미국 마이애미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풀브라이트(Fulbright) 장학제도를 통해 하버드대학교에서 세계화를 연구했다. 2001년부터 《슈피겔》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했고, 2008년 뉴욕으로 건너간 뒤로 경제부 미국 특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2년부터는 샌프란시스코로 거점을 옮겨 컴퓨터공학과 생명공학 등 첨단 기술 발전에 따르는 기회와 위험을 비롯해 디지털 혁명이 사회, 정치, 문화 전반에 끼치는 영향에 관한 기사를 쓰고 있다. 최고의 르포와 보도에 수여하는 헨리-난넨상(Henri-Nannen-Preis), 최고의 전문기자에게 주는 홀츠브링크상(Holtzbrinck-Preis) 경제 부문, 올해의 기자상을 받았다. 구글의 미래 전략을 집요하게 취재해 2015년 펴낸 『구글의 미

추석 송편 [내부링크]

#추석 #송편 둘째가 엄마를 졸라 추석 송편을 만들기로 했는데, c 유니콘 송편을 만들고 말았다. 유니콘송편은 아빠가 먹었다. 달이 구름에 가려 흐릿한 추석 저녁이다.

콘텐츠의 미래 - 콘텐츠 집중이 아닌, 연결 관계 집중이 성공 비결 [내부링크]

하버드대학교 경제학과를 우등 졸업하고 프린스턴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다양한 최고경영자 프로그램의 책임자로 활동하며 전 세계 일류 기업들을 대상으로 경영자문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하버드경영대학원의 디지털 학습 프로그램인 HBX를 만드는 데 크게 일조했으며, 현재 교수협회장으로 HBX 프로그램을 감독한다. 바라트 아난드는 전략 부문 중에서도 특히 디지털 기술 변화에 대응하는 기업 전략에 탁월한 식견을 가진 것으로 유명하다. 신기술이 우리가 보고 읽고 듣는 것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디지털 변화 한가운데에서 기업들이 어떻게 길을 찾아가야 하는지를 연구한 그는 우리에게 중요한 한 가지를 당부한다. “콘텐츠는 귀신입니다. 모든 것을 해결해줄 것처럼 우릴 홀리지요. 하지만 이 함정에 갇히는 순간, 패망의 길로 가는 겁니다.” 그는 전 세계 수많은 사례를 분석하고, 관계자들을 한 명 한 명 직접 인터뷰한 끝에 특별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콘텐츠에 집중하는 함정에서 벗어날 것.

마션(Martian) - 와트니 일병 구하기 [내부링크]

앤디 위어 <아르테미스>, <마션>, <프로젝트 헤일메리> 등의 저서를 낸 미국의 1972년생 SF 소설가. 평범한 공대생 출신으로 자신의 이상을 소설에 집합시키는 것으로 유명하다. 소설가가 되기 전에는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일했으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서 워크래프트 2 개발에 참여하기도 하였다. 어느 날 재미있는 소설책이 있나 살펴보던 그는 그만 짜증이 났고 소설책을 찾아보는 것보다 자신이 소설을 쓰기로 결심한다. 수 년 간 짧은 단편들을 본인의 웹사이트에 올리던 중, 2009년작 단편 'The Egg'가 주목을 받게 되며 유명세를 얻기 시작했다. 2009년부터 소설 <마션>을 연재하던 중 출판해달라는 요구가 쇄도하자 아마존 킨들 E-Book 버전을 99센트에 냈는데, 이게 킨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면서 엄청난 화제를 모으고 책으로 출판되어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에 오르게 되었다. 그리고 끝내 리들리 스콧 감독에 의해 2015년 영화화되며 위어는 대성공을 거둔 작가가 된다. 20

배드민턴놀이 [내부링크]

작은아이와 친구들이 주차장 한 곳 넓은 곳에서 배드민턴 놀이를 하고 있다. 애들은 이렇게 날이 저물도록 논다. 배도 고픈지 모르고.

레오나르도 다빈치 - 스티브 잡스의 심장 [내부링크]

두껍고 무겁고 비쌈 - 왠만하면 도서관에서 읽어주세요 천재관련 전문 작가 - 월터 아이작슨 세계적인 전기 전문 작가. 1952년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태어나 하버드 대학교에서 역사와 문학을 공부했다. 워싱턴 D.C. 소재 초당파적 교육 및 정책 연구 기관인 애스펀 연구소 대표, CNN 회장, 「타임」 편집장 등을 역임했다. 「타임」이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되었으며 현재 툴레인 대학교 역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레오나르도 다빈치』, 『스티브 잡스』, 『이노베이터』, 『아인슈타인 삶과 우주』, 『벤저민 프랭클린 인생의 발견』 등이 있으며, 『코드 브레이커』는 그의 첫 번째 여성 전기다. 처음에 나는 지나친 공상으로 빠져드는 성향을 그의 결점이라 여겼고, 이처럼 자기 절제가 부족하고 게으르기 때문에 많은 작품과 논문을 마무리하지 못한 것이라 믿었다. 그것은 어느 정도는 사실이다. 실행력이 결여된 이상은 허상에 불과하므로. 하지만 나는 물체의

과학을 만든 사람들 - 과학의 (역사를) 만든 사람들 [내부링크]

존 그리빈 (1946년 출생)은 영국의 과학 저술가이자 서섹스 대학의 천문학 객원 교수이다. 1966년 서섹스 대학에서 물리학 학위를 받고 졸업하였다. 이후에는 1967년 서섹스에서 천문학 이학 석사를 수료하였으며, 1971년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천체 물리학을 전공하여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과학 저술가로서 과학 저널 〈네이처〉와 〈뉴 사이언티스트〉에서 일하였으며, 타임즈, 가디언, 인디펜던트, BBC 라디오에서도 기사를 투고하였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슈뢰딩거의 고양이를 찾아서》(1984), 《슈뢰딩거의 고양이와 실체 탐구》(1996), 《Q는 퀀텀의 Q》(1999)가 있다. 책은 두껍다. 하지만,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보다는 얇기 때문에 책의 두께에 놀라서 지레 겁먹을 필요는 없다. 나중에 베개로 활용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책을 읽겠다고 산 사람이라면 끝까지 읽어보시길. 베개보다 두꺼운 '앎의 두꺼움'을 가지게 될테니. 제 1부 : 암흑시대를 벗어나다

노을 단상 [내부링크]

어릴 때 아주 가끔 저녁이 스며드는 시간에, 마을 뒷산에 올라보면 저녁노을을 본 기억이 난다. 노을이 만들어지는 과학적인 원인은 모르겠지만, 그때나 이때나 노을 색깔은 언제나 가슴뛰는 색깔이다. 만약, 노을 색깔이 녹색이거나 보라색이거나 남색이라면 쳐다보는 우리의 가슴이 뛸까? 노을 사진을 찍고 있으니 작은아이도 옆에 와서 같이 사진을 찍고 있다. "아빠, 사진 이쁘다!" - 노을은 빛의 산란에 의해 생긴다. 해가 질 때는 태양의 고도가 낮아 태양빛이 통과해야 하는 대기층이 낮보다 두꺼워 파장이 짧고 산란하는 각도가 작은 푸른색 빛은 대기층을 통과하지 못한다. 파장이 길고 산란하는 각도가 큰 붉은색 빛만이 대기층을 통과해 붉은 노을을 만든다. 아침노을이 지면 비가 오고, 저녁노을이 지면 다음날이 맑다는 말이 있다. / 사이언스올 편집자 -

오리진 - 우리 인류를 만든 것에 대한 지구적, 우주적 빅히스토리(지구과학보다 훨씬 재미있음) [내부링크]

#루이스다트넬 루이스다트넬 영국 웨스트민스터대학 과학 커뮤니케이션 교수. 옥스퍼드대학에서 생물학을 공부했으며,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레스터대학 우주연구센터에서 영국 우주국 연구원으로 일했다. 우주생물학 분야를 연구하며, 특히 화성에서 미생물을 찾는 일에 열중하고 있다. 과학의 대중화를 위해 힘쓰는 과학자로, 〈가디언〉, 〈타임스〉, 〈뉴 사이언티스트〉 등 다양한 매체에 글을 기고하였으며, 다수의 텔레비전 다큐멘터리에 출연했다. 저서로는 《오리진》, 《우주의 생명체》, 《태양계와 그 너머에 대한 안내서》 등이 있으며, 과학 저술로 많은 상을 받았다. 우주의 주기적 현상을 설명하는 밀란코비치 주기 우리 조상은 갈수록 지능에 더 많이 의존하고 사회적 집단을 이루어 협력하게 되었다. 시간적으로나 공간적으로 큰 변화가 일어난 이 다양한 자연 환경이 호미닌을 진화시킨 요람이었고, 거기에서 털이 없고 수다스럽고 자신의 기원을 이해할 만큼 충분히 똑똑한 유인원이 나타났다.

호모데우스 - 신이 되려는 인간의 결말은? [내부링크]

유발 하라리 이스라엘 하이파에서 태어나, 2002년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중세 전쟁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예루살렘 히브리 대학교에서 역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역사와 생물학의 관계, 호모 사피엔스와 다른 동물과의 본질적 차이, 역사의진보와 방향성, 역사 속 행복의 문제 등 광범위한 질문을 주제로 한 연구를 하고 있다. 그는 유튜브를 통해 세계사 강의가 알려지면서 급속히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MOOC 강의 '인류의간략한 역사는 전 세계 8만 명이 넘는 학생들이 등록하였다.2014년 두 번째 강의에는 개강 3주 만에 3만 명이 넘는 학생들이 접속하였다. 2009년과 2012년에 '인문학 분야 창의성과독창성에 대한 폴론스키 상'을 수상했고, 2011년 군대 역사에관한 논문을 인정받아 '몬카도 상'을 수상했다. 2012년에 '영이스라엘 아카데미 오브 사이언스'에 선정되었다.'사피엔스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45개국에 출간된 세계적 복베스트셀러 <사피엔스>의 저자 유발 하라리는

마스터스 오브 스케일 - 스케일 확장 대가들의 썰 [내부링크]

Masters of Scale Podcat 리드 호프만(Reid Hoffman)은 미국의 비즈니스 중심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링크드인(LinkdIn)의 설립자 겸 대표이다. 또한 온라인 지불 시스템을 운영하는 미국의 결제 서비스 회사인 페이팔(Paypal)의 공동설립자이기도 하다. 2003년 페이팔을 이베이(eBay)에 매각하여 마련한 자금으로 벤처기업을 설립하거나 벤처기업에 투자한 페이팔 출신 인사를 뜻하는 페이팔 마피아(PayPal mafia)라는 별명이 있다. 일반 기업체 임직원이면 속한 조직이나 개인의 역량을 어떻게 스케일업 시킬것인가, 개인사업체 사업가(경영자)이면 사업체의 경영수치나 외적규모를 어떻게 스케일업 시킬것인가에 대해 질문을 하면 여기에는 응당 비슷한 답변의 논문이나 저서를 접하게 된다. - 혁신, 역량강화교육, 경영효율화, 신규사업 확장성 검토, 마켓인텔리전스, 조직재구성 등 그러나, 이 책 마스터스 오브 스케일은 Podcast 'Masters of Scal

가을이 오려나, 비 내리는 저녁에 [내부링크]

대리기사분 뒤에서 촬영한 비와 노래 영상 공무원 몇분과 저녁약속이 있었는데 업무때문에 다음으로 미루자고 하셨다. 할 수없이 먼저 모인 사람들끼리 간단하게 저녁을 먹고 대리기사분을 호출하였는데, 비오는 날은 역시나 대리기사 잡기가 쉽지않다. 비용을 추가추가하여 겨우 호출을 하여 도로로 나가니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린다. 꽤많이 내린다. 이런 비오는 날씨에는 나이가 하루하루 쌓여가는 느낌이다. 또 그시절의 노래가 듣고싶다. 최호섭 세월이 가면 그대 나를 위해 웃음을 보여도 허탈한 표정 감출 순 없어 힘 없이 뒤돌아선 그대의 모습을 흐린 눈으로 바라만 보네 나는 알고 있어요 우리의 사랑은 이것이 마지막이라는 것을 서로가 원한다 해도 영원할 수는 없어요 저 흘러가는 시간 앞에서는 세월이 가면 가슴이 터질듯한 그리운 마음이야 잊는다 해도 한없이 소중했던 사랑이 있었음을 잊지말고 기억해줘요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0 - 지대넓얕 그 이전의 지식 이야기(but 알쓸신잡) [내부링크]

대한민국의 작가, 유튜브/팟캐스트 진행자.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의 진행자이자 같은 제목을 지닌 책의 저자. 국문학, 철학 전공자. 지대넓얕을 만든 사람. 본인을 포함하여 다른 패널들을 직접 모은 사람이다. 채사장이라는 가명은 본인의 성인 '채'에다가 지식 가게의 주인이라는 뜻에서 '사장'을 붙였다고 한다. 한편으로는 공산주의 혁명가인 체 게바라에 자본주의적 직책인 사장을 결합함으로써 아이러니를 노리기도 했다고. 하지만 방송에서는 그냥 막 붙였다고 후일담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우리는 쉽게 해외로 여행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시간과 비용만 있으면 못 가는 곳이 없다. 실제로 평생 동안 한국인은 많은 곳을 여행한다. 하지만 나의 내면세계 안에 가려진 미지를 향해 여행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우리는 나의 세계관이 세계의 전부라고 생각하고 저 너머에 다른 세계가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내 주변에서 나를 걱정해주는 이들, 가족, 학교, 사회

클라우스 슈밥 제4차 산업혁명 : the NEXT - 사람 중심의 산업혁명 [내부링크]

클라우스 슈밥 다보스포럼 회장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일명 ‘다보스포럼’)의 창립자이자 회장. 1938년 독일 태생으로 하버드 대학교 케네디스쿨에서 행정학 석사, 프리부르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스위스 연방공과대학교에서 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972년 스위스 제네바대학교에 최연소 교수로 임용되었다. 이후 학자이자 기업가, 정치인으로 활동하면서 세계 경제 발전에 헌신하며 국제 분쟁 해결에 노력해왔다. 1998년에는 부인 힐데 슈밥과 함께 전 세계 사회적 기업가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슈밥 재단’을, 2004년에는 40세 미만 리더들의 글로벌 의사 결정 과정 참여 확대를 위한 ‘영글로벌 리더 포럼’을 창설하기도 하였다. 1971년 클라우스 슈밥이 창립한 세계경제포럼은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민관 협력을 위한 국제기구로, 전 세계의 비즈니스·정부·시민단체 등 다양한 이해 그룹의 리더들이 함께 모여 국제·지역·산업 어젠다를 구축하고 그 해법을 제시하는

위클리비즈 인사이트 《미래의 목격자들》 - 불안의 4차혁명 시대를 위한 생존 조건 [내부링크]

이지훈 위클리비즈 편집장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를 거쳐 한양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조선일보> 경제부 금융팀장, 증권팀장 등을 거쳐 현재 <조선일보>의 주말 프리미엄 경제 섹션인 ‘위클리비즈(Weekly BIZ)’의 편집장을 맡고 있다. ‘글로벌한 시각과 심층 분석’을 입버릇처럼 외치는 글로벌리스트이자 완벽주의자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위기의 순간을 맞이하고, 우리가 알고 있는 나름의 지식과 경험을 통해 그 위기를 돌파해 나간다. 별다른 위기도 없이 빠르게 헤쳐나가는 사람도 있고, 많은 상처를 남기고 죽을 둥 살 둥 위기를 넘어가는 사람도 있고 아예 그 위기에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왜 그럴까? 러시아 낭만주의 화가인 이반 콘스타노비치 아이바조프스키가 그린 작품 '침몰하는 배' 우리가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졌을 때, 우리에게 위기 극복의 통찰을 줄 수 있는 구루(현자)를 만날 수만 있다면 그 위기를 헤쳐 나오지 못하는 일은 없

이야기의 탄생 - The Science of Storytelling [내부링크]

윌 스토 작가이자 언론인. 『가디언』 『선데이타임스』 『뉴요커』 『뉴욕타임스』 등에 글을 쓰고 있다. 미국의 기자 공동체인 내셔널프레스클럽National Press Club이 수여하는 내셔널프레스클럽 우수상을 받았고, AFM 어워드에서 최우수 탐사보도상을 수상했다. 남성을 대상으로 하는 성폭력에 관한 보도로 공로를 인정받아 국제사면위원회로부터 상을 받았으며, 원월드프레스One World Press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런던에서 스토리텔링에 대해 강의를 하고 있으며 세계 각지에서 열리는 관련 워크숍에 초대받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대표적인 저서로 『킬리언 론의 갈망과 울부짖음The Hunger and The Howling of Killian Lone』 『이단자들: 과학의 적들과 함께한 모험The Heretics: Adventures with the Enemies of Science』 등이 있으며, 국내에 번역 출간돼 있는 책으로는 『이야기의 탄생: 뇌과학으로 풀어내는 매혹

이 여름의 마지막 야외 치킨 [내부링크]

여름의 마지막 치킨 식사시간이다. 작은아이는 치킨을 먹고 친구들과 12시까지 놀고 있다. 내일은 토요일이니까. 동네 치킨 값이 비싸다고 하지만 안 먹고는 안된다. 치킨값은 비싸지만, 치킨집 사장님의 수고로움과 단지 사람들에 대해 넉넉한 인심을 생각하면 비싸지 않다는 것을. 코로나 시절에 그래도 꿋꿋하게 이 가게 혼자 버텨내어 단지 주민들에게 맛있는 치킨을 제공하였음에 감사를.

이토록 뜻밖의 뇌과학 - 우리 뇌의 가장 중요한 일은 생각? No! [내부링크]

#리사배럿 #정재승 #뇌과학 리사 배럿 심리학 및 신경과학 분야의 혁신적인 연구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인용된 과학자 중 상위 1퍼센트에 속하는 신경과학자다. 노스이스턴대학교의 석좌교수이자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에도 재직 중이며, 하버드의대 ‘법·뇌·행동센터The Center for Law, Brain & Behavior’의 수석과학책임자CSO다. 2019년 신경과학 분야에서 구겐하임 펠로우십Guggenheim Fellowship을 받았으며, 뇌와 감정에 관한 획기적인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미국국립보건원 파이어니어상NIH Director’s Pioneer Award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감정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이토록 뜻밖의 뇌과학』 등이 있으며 『정서 편람』 『정서의 심리적 구축』 『맥락 속 마음』 『정서와 의식』 등의 학술서를 공저했다. 한편 사이언스 채널에서 방영한 [웜홀을 지나서Through The Wormhole]를 비롯해 공영방송과 세계 여러 나라의 라디오 프로그

앤 드루얀 코스모스 - 인류의 지속 가능에 대한 해답과 방법은? [내부링크]

#앤드루얀 #코스모스 #가능한세계들 앤 드루얀 앤 드루얀은 우주과학의 대중화에 큰 공헌을 한 작가이자 강연자, TV/영화 제작자이다. 그녀는 작고한 남편 칼 세이건과 함께 저 유명한 우주 다큐멘터리 시리즈 '코스모스(Cosmos)'를 제작해 에미 상과 피바디 상을 수상했다. NASA가 1977년 보이저(Voyager) 1호를 우주로 떠나 보낼 때 문명을 지닌 외계인이 발견할 경우에 대비해 지구의 생물 다양성과 문화를 음악과 이미지 등으로 구성한 황금 레코드판을 실었는데, 이 제작프로젝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도 앤 드루얀이었다. 당시로서는 인간이 만든 가장 빠른 우주비행체였던 보이저 호는 지금은 태양계의 바깥 경계에서 다른 은하를 향해 날아가고 있다. 앤 드루얀은 여러 책을 저술 또는 공저했다. 『Comet』 『Shadows of Forgotten Ancestors』등을 작고한 남편 칼 세이건과 공저했고, 단독으로도 소설 『A Famous Broken Heart 』을 써서 뉴욕타임즈

와이프 코로나 양성 반응 [내부링크]

올 것이 왔다. 결국 와이프도 코로나 양성반응이다. 작은아이(월) → 큰아이(목) → 와이프 그 다음주(화) → 누구? ︎작은아이 증상 - 열(40도까지 올라감, 코로나 예방접종×), 이틀정도 고생함(와이프도 고생) ︎큰아이 증상 - 열×,인후통증 약간(켁켁됨, 코로나 2차접종) ︎와이프 증상 - 열×, 인후통증 약간(코로나 3차접종) ︎if me? - 일단 지금까지는 격리 잘하는 같음 - 만약 감염된다면, 열은 없고 인후통증 예상됨(3차접종) 안방에 격리는 벌써 되었지만, 이젠 피할 길이 없을 것 같다. 두렵지는 않지만 뭐랄까... 완치되고 격리 해제된 작은아이는 이젠 두려움 없이 그냥 막 싸돌아 다닌다. 큰아이 7살, 작은아이 2살 때. 큰아이가 유치원에서 직접 만든 샌드위치와 쥬스를 동생에게 먹이는 사진. 하지만 이제는 주먹맛을 먹인다. "니가 막 싸돌아 다니니깐 코로나 걸린거잖아!"

오무아무아 - 외계문명의 탐색선? [내부링크]

#오무아무아 #아비로브 아비 로브 하버드 대학 프랭크 B. 베어드 주니어 과학 교수. 2011년부터 2020년까지 하버드대 천문학과 역사상 가장 오래 학과장으로 근무했으며, 블랙홀 이니셔티브와 이론 및 계산 연구소를 이끌어왔다. 대통령 과학 기술 자문단이자 교육 플랫폼 ‘아인슈타인: 불가능의 시각화’ 자문 위원이기도 한 그는 브레이크스루 스타샷 이니셔티브의 의장이자 국립아카데미의 물리 및 천문학 이사회장, 브레이크스루상 재단의 과학 이론 책임자로 활동하고 있다. 2017년 ‘오무아무아’를 발견했을 때 대부분의 과학자들이 이것의 모양과 운동 방식이 기존의 것들과는 다르지만 어쨌든 처음 발견한 소행성이나 혜성이라고 결론지었다. 하지만 그는 여러 연구를 통해 이것이 외계 지성체가 만든 인공물이라는 결과를 내놓았다. 로브 교수의 연구는 상당히 신빙성 있는 주장으로 받아들여지면서 우주에 인간을 제외한 다른 외계 지성체의 존재 여부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만들었다. 6권의 저서와 700여 편

곰브리치 세계사 - 서구중심 역사관이 아닌 세계사(소설같지만 역사책임) [내부링크]

#곰브리치세계사 #세계사 젊은 시절의 E.H 곰브리치 E.H. 곰브리치 1909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나 빈 대학에서 예술사와 고고학을 공부하였다. 1935년 훗날 ‘템즈 앤드 허드슨’을 세운 발터 노이라트로부터 어린이를 위한 역사책을 써달라는 요청을 받고, 6주 만에 원고를 완성하여 이 책 『곰브리치 세계사』를 냈다. 1936년에 영국으로 이주하여 런던 대학의 바르부르크 문화학 연구소의 일원이 되었고, 1976년 정년 퇴임할 때까지 미술사를 연구하며 학생들을 가르쳤다. 그 외에 옥스퍼드 대학, 케임브리지 대학, 하버드 대학에서도 강의했다. 1972년 영국에서 기사 작위를 받았고, 1975년 오스트리아의 과학과 예술 분야 명예 십자 훈장, 1977년 독일의 공로 훈장, 1975년 에라스무스 상, 1976년 헤겔 상, 1984년 오스트리아의 명예 기장, 1985년 발잔 상, 1988년 영국 메리트 훈장, 비트겐슈타인 상, 1994년 괴테 상을 받았다. 『곰브리치 세계사』를 영어로 번

팩트풀니스 - 당신은 본능에 충실한가? 아니면? [내부링크]

#한스로슬링 #팩트풀니스 세계 건강 도표[건강과 부를 나타내는 세계지도] 한스 로슬링 1948년 스웨덴 웁살라에서 태어나, 웁살라대학교에서 통계와 의학을, 인도 벵갈루루 성요한의과대학교에서 공중 보건을 공부했으며, 1976년 의사 자격을 얻었다. 1979~1981년까지 모잠비크 나칼라에서 지역 보건 담당자로 일하면서 콘조konzo로 알려진, 마비 증세를 일으키는 질병을 발견했다. 이 연구로 1986년 웁살라대학교에서 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7년부터 스톡홀름의 의과대학 카롤린스카연구소Karolinska Institutet에서 세계 보건 교수로 근무했다. 스웨덴 국경없는의사회를 공동으로 설립하고 세계보건기구와 유니세프 등의 구호기구에서 고문을 지냈으며, 스웨덴 과학 아카데미 국제 그룹과 스위스에 있는 세계경제포럼 ‘세계 어젠다 네트워크’의 회원으로 활동했다. 〈통계의 기쁨〉(2010), 〈겁내지 말 것?인구에 관한 진실〉(2013), 〈겁내지 말 것?가난 끝내기〉(2015) 세

사피엔스 - 웰메이드 인류 대서사시 [내부링크]

#유발하라리 #sapiens #사피엔스 유발 노아 하라리 이스라엘 하이파에서 태어나, 2002년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중세 전쟁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예루살렘 히브리 대학교에서 역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역사와 생물학의 관계, 호모 사피엔스와 다른 동물의 본질적 차이, 역사의 진보와 방향성, 역사 속 행복의 문제 등 광범위한 질문을 주제로 한 연구를 하고 있다. 2009년과 2012년에 ‘인문학 분야 창의성과 독창성에 대한 플론스키 상’을 수상했고, 2011년 군대 역사에 관한 논문으로 ‘몬카도 상’을 수상했다. 2012년 ‘영 이스라엘 아카데미 오브 사이언스’에 선정되었고, 2018년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 인류의 미래에 관해 기조연설을 했다. 2017년에는 《호모 데우스》가 독일 유력 경제지인 〈한델스블라트〉가 꼽은 ‘가장 통찰력과 영향력 있는 올해의 경제 도서’에 선정되었다. 기로에 선 21세기 사피엔스를 위해 인류의 과거와 미래 그리고 현재를 탐색한 ‘

안양천 자전거 타기 [내부링크]

안양천 자전거 도로로 나섰다. 저번 폭우에 도로 및 도로가의 풀섶에 아직도 군데 군데 파이고 떠내려온 흙들이 많다. 햇볕은 여름처럼 따가운데, 바람은 가을처럼 상쾌하다. 계절이 변하고 있다.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지나간 도로에는 계절도 함께 지나간다. 얼마 지나지 않아 안양천 억새밭도 계절을 알리는 풀벌레 소리, 건조해진 바람소리 그리고 한결 가벼워진 자전거패달 소리의 관현악으로 덮히겠지. 광명교 다리밑에서는 어느 무명 가수가 노래를 부르고, 주위에는 더위를 식히러 나온 어른신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2022년 여름과 가을 경계선에서 또하나의 사진이 추가되었다.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 분량이 짧다고 속단하면 안되는 소설 [내부링크]

#줄리언반스 줄리언 반스 1946년 1월 19일 영국 중부의 레스터에서 출생했다. 옥스퍼드 대학에서 현대 언어를 공부한 반스는 1969년에서 1972년까지 3년간 '영어 사전' 증보판을 편찬했으며 이후 '뉴 스테이츠먼'과 '뉴 리뷰' 등의 잡지에 평론을 기고하는 한편 문예 편집자, TV 평론가로도 일했다. 줄리언 반스는 전후 영국이 낳은 가장 지성적이고 재치 있는 작가이다. 만물박사와 같은 지식, 특히 그의 전문 분야인 예술사와 19세기 프랑스 문학 전반에 대한 묘사는 현란하기까지 하다. 그러나 그의 소설은 이런 정보들을 과시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미술과 문학에 대한 이러한 깊은 이해를 '작가'의 입장에서 직관적으로, 유머러스하게 요리하고 있다. 역사와 진실, 그리고 사랑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들을 진지하고도 독특한 시각으로 재구성함으로써 놀랍도록 흥미로운 작품들을 계속 발표하고 있는 반스는 영국, 프랑스, 독일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권위 있는 문학상들을 연이어 수상함으로써 그 탁

홍어와 육포 [내부링크]

만강 홍어회 일단, 우리가족은 홍어를 먹지 않는다. 좀더 정확히 표현하면 못먹는다. 남도 사람이 아니라서 못먹는다 보다는 딱히 먹어본 기억도 없다. 아이들은 냄새에 기겁한다. 나도 냄새가 힘겨운 건 마찬가지다. 비위가 많이 약하다. 《홍어》 가오리상목 중에서 홍어목에 속하는 생선으로, 한국에서는 삭힌 음식의 대명사로 유명하다. 원래는 서민들이 막걸리와 함께 즐기던 생선이었지만, 홍어 특유의 단맛과 감칠맛으로 점점 인지도를 높이더니 지금은 수량이 부족하여 점점 값이 올라 2010년대에 들어 마리 당 40만-130만 원을 호가할 정도로 비싸졌다. 특히 흑산도 근처의 참홍어는 아예 급이 다르게 취급 받는다.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칠레와 아르헨티나에서 수입을 많이 하는데, 한국에서 먹는 대부분의 홍어가 바로 이 수입산이다. 한 번에 수천 개에서 수만 개의 알을 낳는 보통의 어류와는 달리 홍어는 한 번에 낳는 알의 수가 적다. 홍어는 번식력이 매우 낮은 데다가 치어 남획과 어장의 황폐화, 어

제주여행, 여름휴가 2일차 [내부링크]

#구름비낭 #판포포구 #아르떼뮤지엄제주 우리가 이틀을 묵게되는 구름비낭은 제주의 전통대문, 돌담에 현대식 가옥구조를 갖춘 독채가옥이다. 입구에도 잔디밭이 있고 뒤뜰에도 잔디밭이 있다. 뒤뜰에는 바베큐 구이를 할 수 있는 시설이 있다. 중간 돌담길 사이에 자그마한 실내 수영장이 있다. 초등4학년인 작은 아이가 들어가서 놀기에 딱 알맞은 크기. 구름비낭.. 이쁘고 레트로하다. 아침을 먹고 판포포구에서 큰아이, 작은아이와 짧은 수영을 하였다. 협재수영장처럼 큰수영장이 아니고 모래사장도 거의 없어 사람들이 많지 않다. 수영장입구에 마치 수영을 마치고 나오면 반드시 들러야만 하는 곳이 있다. 퐁당라면. 어른용, 아이용 담아내는 용기가 다르다. 해물이 많아서 맛있기도 하지만 어짜피 수영하고 나오면 뭐든 맛있기 마련. 아르떼뮤지엄 디지털 사파리 아이들이 종이에 그린 동물이 영상으로 스캔되어 사파리에 동영상으로 구현되어 나온다. 제일 붐비는 곳. 아르떼뮤지엄은 한번 더 방문하고 싶은 장소. 수도권

제주 여행, 여름 휴가 4일차 [내부링크]

#서귀포잠수함 #1100고지 #솜반천 서귀포 잠수함은 깊이 40m까지 잠수를 한다고 한다. 내려가면 갈수록 바다 물빛이 푸른색에서 녹색으로 그리고 회색으로 변한다. 30분 정도의 잠수이지만, 아이들에게는 제주여행의 추억으로는 충분한 시간이 될 듯. 영화에서의 잠수함보다는 생각보다 많이 좁다. 한라산 1100고지. 무더위 속에서 어느정도 그늘과 시원한 바람을 제공하는 곳. 아이들에게는 그냥 또다른 식물 군락지. 더 구경하는 것은 더워서 싫단다. 군락지 둘레길은 다음번 제주 여행에서 하는 걸로. 솜반천. 제주 주민들이 여름에 즐겨찾는 하천. 서울의 양재천 같지만, 훨씬 깨끗하다. 작은아이는 벌써 물에 빠졌다. 저 멀리 범섬으로 노을이 물들고 있다 솜반천의 차가웠던 하천을 뒤로하고 다시 솔라시도 펜션으로 돌아왔다. 저녁이 오기전 펜션앞 바다로 둘째와 나갔다. 범섬을 바라보는 바다 앞에서 작은아이가 생각에 잠겨있다. 방학숙제가 걱정인가? 여기서는 해녀들이 해삼이나 뿔소라를 많이 잡기 때문에

제주 여행, 여름 휴가 5일차 [내부링크]

#금능해수욕장 #꽃밥집 금능해수욕장에서 둘째아이 금능해수욕장에서 둘째아이 제주여행 5일차 서귀포 솔라시도 펜션을 출발하여 애월쪽으로 올라오다 금능해수욕장에서 잠시 바닷물에 발을 담구고 간다. 물론, 둘째아이는 모래성을 마구잡이로 만들고 있다. 혼자서도 잘 노는 걸 보면 천성이 낙천적인 아이다. 나중에 어른으로 자라도 저렇겠지? 꽃밥집 메뉴 별모양 하트모양 떡 점심은 꽃밥집. 제주 백반집. 소박한 제주식 백반인 듯. 아이들때문에 칼칼하게 먹지 못하니 음식 본연의 맛이 느껴진다. 쌈밥정식- 익숙한 듯 익숙하지 않은 제주도식 맛. 우리 가족들이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데, 아직도 대기중인 사람들이 많다. 와이프는 돈들여 오는 여행을 뭐든 가득 빡세게 스케쥴을 잡으려 하고, 아이들과 나는 그냥 먹고 놀고 쉬려고 한다. 예를 들면, 섭지코지에서 - 와이프는 날씨가 무덥든 경치 좋은 곳은 무조건 가려하고, 둘째아이는 올라가기 전에 엄마한테 물었다. "올라가지 않는 선택은 없는거야? " 와이프와 여

2022년 여름 휴가를 다녀오며 [내부링크]

#제주도 #여름휴가 #아쿠아플래닛제주 #아르떼뮤지엄제주 코로나로 인해 몇년간 다녀오지 못한 여름휴가를 제주도로 다녀왔다. 와이프는 그간 다녀오지 못한 여행을 보복하 듯 무지막지하게 여행스케쥴을 잡아놓았다. 그래서, 여행지에 가서는 와이프와 나(아이들 포함한 나)는 거의 언제나 대립한다. 이런 휴가는 피곤하다고. 휴가는 쉬러 오는 것이라고. 그러나 마냥 쉬기만 하고 와이프 스케쥴처럼 돌아다니지 않으면 추억은 없다. 사진도 없고 여러 곳을 돌아다니고, 경험도 많이 하고, 추억도 새기면서 쉬다가는 것은 쉽지가 않다. 다음 휴가는 남해안 풀빌라를 내가 제안했다. 아이들도 수영장에서 신나게 놀고 나도 적당히 쉴 수 있는 곳으로. 예상하건데, 와이프는 벌써 내년 남해안 여행루트 스케쥴을 작성하고 있을 것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휴가는 뭘까? 아래 사진은 와이프 제주도 여행 스케쥴에 따라 돌아다닌 흔적들 몇개.. 아쿠아 플래닛 아쿠아 플래닛 아쿠아플래닛 아쿠아플래닛 아쿠아플래닛 아쿠아플래닛제주 지

작은아이 코로나 양성판정으로 PCR검사를 다녀와서 [내부링크]

둘째아이가 코로나에 감염되었다. 회사에 협력업체와 회의 중인데, 와이프로부터 카톡이 왔다. 둘째가 아프고 열난다고 오후반차를 신청하고 후다닥 간다는 메시지다. 다시 카톡 메시지가 왔다. 코로나 양성반응이란다.끙! 모이신 분들에게 메시지를 공개하고 상황을 말씀드릴까...하다가 빨리 집에 가기로 마음먹고 덮었다. 그러나, 내 마음과는 상관없이 회의를 마치고 간단히 식사만 하자는 것이 비도 내리고 하여 판이 커져버렸다. 6시 지나 비가 부쩍 많이 내리기 시작했다. 식당으로 들어서는 사람들 모두가 물에 빠진 생쥐처럼 떨고있다. 많이 마신 듯하여 서둘러 모두 대리기사를 불렀지만 도착하는데 꽤 시간이 많이 소요된단다. 비가 본격적으로 쏟아지기 시작하자 집에는 가야하니 다들 초조해진다. 대리기사분들이 하나둘씩 도착하면서 차들이 출발을 한다. 서부간선에 들어서니 세찬 비가 차 지붕과 유리창을 두들겨대는 소리가 커진다. 7080노래를 틀고 간다. 임지훈 사랑의 썰물. 홍성민 기억날 그날이 와도. 비

날마다 천체물리 - 우주를 그리워하지만 늘 바쁜 당신을 위해 [내부링크]

#닐디그래스타이슨 #날마다천체물리 #오무아무아 닐 디그래스 타이슨 세계적인 천체 물리학자이자 과학 커뮤니케이터, 현재 미국 자연사 박물관 로즈센터의 헤이든 천체투영관 관장으로 있다. 1958년 뉴욕에서 태어나, 9살 때 천체투영관에서 본 밤하늘에 매료된 후 천문학자가 되기로 결심했다. 브롱크스 과학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하버드 대학교로 진학해 물리학을 공부했으며,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천체 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우주론, 별의 형성과 진화, 왜소 은하, 우리 은하의 구조에 대한 수십 편의 논문과 보고서를 펴냈고, 2017년 아마존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날마다 천체 물리》 외 《블랙홀 옆에서》, 《오리진》, 《스타토크》, 《웰컴 투 더 유니버스》, 《스페이스 크로니클》 등 다수의 과학책을 집필했다. 미국 우주 산업과 탐사와 관련된 여러 위원회에도 활발히 참여해 2004년에는 NASA 특별공로상을 받았다. 그밖에도 2015년 미국 과학 아카데미(NAS)가 수여하는 공공 복지 메달,

큰아이 코로나 양성판정 [내부링크]

큰아이도 코로나 양성반응이란다. 큰아이 작은 아이 격리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내가 격리다. 어찌 된 일인 지.. 와이프가 어짜피 이렇게 되면 자기도 같이 감염되는 게 낫다고 판단. 왜냐하면, 작은아이는 곧 격리해제인데 큰아이가 감염되어 해제될 때까지 또 기간이 며칠 연장이 된다. 이와중에 와이프가 큰아이 격리기간 중간에 감염되면 이번엔 와이프의 격리기간이 합쳐져 기간이 연장된다. 아래 그림과 같은 격리기간 예상도. 그래서 와이프는 자신과 큰아이 그리고 작은아이를 격리해제시키고(안방 제외한 집의 모든 공간) 오히려 나를 안방에 격리시키는 작전을 구사하였다. 아래와 같다. 나는 무슨 잘못이란 말인가? 차라리 나도 스웨덴 집단면역식으로 격리해제하고 같은 생활공간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 맞지 않을까? 지금은 코로나가 일종의 인플루엔자이지 않은가? (물론, 코로나 바이러스는 치명율과 감염속도에 있어서 일반 감기 인플루엔자와 비교하여 많은 차이가 있다) 광복절까지는 어쨋든 나는 가족과 격리상

100개의 별 - 당신이 궁금해 하는 우주에 관해 말해주는 별 [내부링크]

#100개의별우주를말하다 플로리안 프라이슈테터 오스트리아 빈 대학교에서 천문학을 공부하고 소행성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소행성 중 하나가 그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기도 했다. 2008년에 그가 개설한 천문학 블로그 ‘Astrodicticum Simplex’는 현재 최다 방문객을 자랑하는 독일어권 인기 과학 블로그다. 《지금 지구에 소행성이 돌진해 온다면》(2014 미래창조과학부 우수도서), 《소행성 적인가 친구인가》(2016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청소년 권장도서), 《우주, 일상을 만나다》(독일 2014 올해의 과학 도서)를 비롯한 다수의 책을 썼으며, 현재 독일 예나에 살면서 저술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100개의 별로 우주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을까? 우주는 우리의 상상보다 크며 무수한 별들이 있다. 별의 이야기는 우주 이야기이며 인간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제임스웹우주망원경 통해 이제 우리는 더욱 더 많은 별들, 은하들 그리고 성간물질의 모습을 선명하게 보게 될 것이다. 아

빅데이터 경영을 바꾸다[삼성경제연구소] [내부링크]

빅데이터 경영을 바꾸다 작가 함유근, 채승병 출판 삼성경제연구소 리뷰보기 우리 주변에 나날이 쌓여가는 거대한 데이터는 더 이상 저장매체만 낭비하는 쓰레기가 아니라, 기존의 방식으로는 답을 찾지 못한 온갖 문제들에 대해 새로운 접근법을 열어주는 원석으로 각광받고 있다. 전 세계의 IT 업계는 물론, 다양한 민간과 공공 영역에서 빅데이터의 가치에 주목해 데이터 중심의 해결책 연구와 관련 역량 육성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이미 2000년대 초 IT가 각종 산업 현장에 적용되면서 나타나기 시작했지만, 최근 2~3년 사이 그 흐름이 한층 강해지고 본격 가시화되고 있다. 그야말로 ‘빅데이터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이 책은 이처럼 2010년대 들어 최대의 이슈로 부상한 ‘빅데이터’가 과연 무엇이며 왜 ‘세상을 바꿀 지혜의 쓰레기통’으로 불리는지, 무엇이 빅데이터 시대라는 도도한 트렌드를 만들어내고 있는지를 살펴본다. 또한 광범위한 산업의 현장에서 빅데이터가 어떻게

LOVE & FREE 전설의 세계 방랑 노트 [내부링크]

LOVE & FREE(러브앤프리) 작가 다카하시 아유무 출판 동아시아 리뷰보기 오리지널 버전 <러브 앤 프리>를 다시 만나다! 자유방랑인 다카하시 아유무의 포토 에세이 시리즈 왜? 어디로? 언제까지? 이런 온갖 물음에 미처 답을 듣기도 전에 우리의 인생은 긴 여행을 시작한다. 대답이란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는 동안 스스로 찾아내는 것이므로. 인생의 여행길에 혹은 자신의 발로 걸어가는 길목에서 이 책은 좋은 친구가 되어줄 것이다.

혼자가기 좋은 여행지들 [내부링크]

tempshd님의 블로그 왁자지껄한 여행은 싫어! 혼자가는 여행이 좋아

자기로의 여행 [내부링크]

자기로의 여행 우린 항상 누군가에게 또는 어딘가로 여행을 가고 싶어한다. 다른 누군가를 만나고 싶어하고, 익숙한 곳이 아닌 익숙하지 않은 곳으로 여행을 가려하기 때문에. 하지만 정작 자기자신에게는 여행을 가려고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자기자신은 너무나 낯이 익고 익숙한 곳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신앞에 놓여 있는 거울앞을 천천히 그리고 자세히 들여다보면 거기에 있는 사람은 내가 익히 알고 있는 자기자신이 아닌 것 같다. 어딘가에 부딫혀서 생긴 이마의 생채기도 보이고, 왼쪽 오른쪽이 짝이 아닌 듯 싶은 눈썹도 보이고, 눈치채지 못한 점들도 보인다. 화장이라도 했다면 완전히 다른 누군가를 쳐다보고 있다. 진짜 자기자신은 어디에 있을까? 가장 친한 친구에게 물어보면 말해줄까? 정신분석학적인 접근이 아니라면 자기자신은 어떤 사람이고 어떤 곳에서 살고 있는지 만나보고 싶지 않는가? 손바닥만한 거울로 이곳저곳만 따로 따로 비쳐보면서...

여름휴가, 제주여행 3일차 [내부링크]

코로나로 인해 몇년만에 온가족이 여름휴가를 갔다. 제주도로. 사진은 서귀포 강정포구옆 #법환포구에서 바라보는 #범섬. 말그대로 타이거 아일랜드. 배를 타고 바다에서 바라보면 이렇게도 생겼다.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면 아이들이 매우 좋아할 것이라는 와이프의 오산. 어른들은 경치구경이 좋지만, 아이들에게는 그냥 바다에서 체험하는 더운날씨. 제주여행 3일차가 저물어 가고, 제주도 어느마트에서 사온 흑돼지 라면이 먹고 싶다. 제주에서도 큰아이는 줌온라인으로 학원수업을 듣고 있고, 작은아이는 아이패드로 게임을 하고 있다. 모두 졸리는 시간.. 밤이 깊어 창문을 여니 밤바다 파도소리가 도둑처럼 들어왔다 나간다. 제주여행 3일차가 완전히 저물었다.

여름휴가, 제주여행 1일차 [내부링크]

함덕 돌핀레저 제주에 도착하자마자 렌트카를 빌려타고 전복 가득한 #제주김만복 김밥을 먹고, #함덕돌핀레저 제트보트부터 승선. 10분 남짓 제트보트는 생각보다 속도감 있고 시원. 제트보트속도와 바닷바람에 둘째 마스크가 날아가 버렸다. 점심은 1시간이상 기다려 #고집돌우럭에서 우럭찜과 우럭구이를 먹었다. 서울에서도 통할 수 있는 대중적인 맵단맛. #돌하르방 전시관과 #메이즈랜드 미로에서 정말 미로를 해멨다. 미로 담벼락 위에서 뿜어져 나오는 차가운 안개수증기 속에서 가끔 무지개가 나타난다. 하지만 서둘러 아이들과 미로를 빠져나온다. 미로의 끝에 울려펴지는 종소리처럼 제주여행 1일차가 종쳤다. 아침 5시에 일어난 오늘 하루는 무척이나 길고 길다. 아이들은 숙소로 가는 차안에서 벌써 고된 잠을 자고 있다. 나도 이제는 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