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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역 커피앤시가렛 c️ [내부링크]

소위 시티뷰 맛집이라 일컬어지는 커피 앤 시가렛 카페를 다녀왔다. 건물 꼭대기 층인 17층이다. 11시에 오픈인데 너무 딱 11시에 도착하기는 미안해서 15분 후에 왔는데 이미 세 팀이 있었다. 웬열. 창가 자리는 4개인데 저 끄트머리에 한 곳이 남아있다. 카페인데 담배도 판매하나봐. 이 가게 사장님 시가렛 애프터 섹스 노래 좋아한다 아! 분명해!! 그럼 일단 레이슨 레드 하나 주세요 스티커 사진 기기인가?? 계산대? 주방? 뒤편에도 좌석이 꽤나 있다. 올쓰"" 해질녘도 좀 예쁘겠는 걸. 날이 좋으면 좋은 대로 비 오면 비 오는 대로 좋겠다. 자리가 은근히 많다. 거울을 지나칠 수가 없다. 솔트 스카치 라떼 심하게 달다. ㅠ 그냥 블랙으로 마실껄 저기 보이는 배재대학교는 배제시키.... 아무래도 창가 자리가 명당인 것 같아서 앉긴 했는데 내려다 보지도 못한 채 사진을 찍어봤다. 발바닥이 간질 간질 c 홀맨?. 도저히 창가옆은 안 되겠어서 자리 옮김 ㅋㅋ 창가 자리는 총 4개인데 경쟁

신사동 가로수길 샌드커피 논탄토 신사 [내부링크]

누군가에게 "요즘 신사동 가로수길이 점차 되살아나고 있다"는 말을 들었기에 근처에 볼일을 보고 잠시 들렀다. 그 누군가는 꿈에서 만났던 것인가.;; 터줏대감처럼 자리를 지키고 있던 '커피스미스'마저도 결국 없어졌고 여기 저기 상가의 유리문에는 폐업 안내문과 함께 임대문의가 써진 종이가 붙어 있었다. 평일이긴 했지만 해도 해도 너무하게 인적이 없었다. 세로수길이라 불리는 거리로 파고들었지만 역시나 텅텅.. 마침 몇 년 전에 갔던 논탄토 카페가 생각나 발걸음을 옮겼다. 다행히도 아직 자리하고 있다. 날이 좋아서인지 출입문 옆 테이블에도 누군가 앉아있다. 뭐가 이렇게 많아.. 산미있는 커피가 무어냐 묻고 그걸로 주문했다. 대충 대충 물건들을 쳐박아 놓은 것 같지만 연출한 것일테지?.. 평일 낮시간!! 뭔가를 하기에 너무 좋은 때이다. 구석에 방이 하나 있는데 한 분이 안에서 열심히 로스팅기계를 만졌다. 그래서인지 여느 커피가게 보다 커피향이 진동을 한다. 고소미 모래 온도가 200도가 넘

위례 빨간 호랑이 [내부링크]

홍합탕은 음식이 나오기 전 먼저 나온다. 간이 약하고 매운고추가 들어가서 얼큰하고 개운하다. 모듬초밥, 백합찜,숙성모듬사시미 이렇게 주문했다. 주문한 것이 나올 때 한 번에 딱! 나오면 얼마나 좋을까 식탁 정면 벽에 작은 코브라(?)조명이 달려있다. 사진 잘 찍어보겠다고 피리 좀 불었다 조명맛집이다! 모듬 초밥 색이 장난아니다 저녁 식사 전인데 침이 막 나오네 모듬숙성회 혼자서 먹어도 모자른 양이다. 근데 이걸 나눠 먹었으니 으휴 cc️ 아름다운 여성분이 (나만)오셔서 서비스를 드리고 싶다며 주신______ 게 아니라 그냥 다 주는 것 같았던 명란김말이는 6,000원 정도의 가격으로 판매하는 것이었다. 좀 짰다. 명란젓이니까 짜겠지.. . . . . 오후 4시부터 영업 시작이지만 평일은 보통 퇴근 후 시간대인 6시부터 자리가 차기 시작하는 것 같다. 주말은 오후 3시부터 인데 그때부터 계속 사람이 많을 것 같고.. 한마디로 평일에 쉴 때 가기 좋은 곳이다. 진짜 대단+대단한 곳이

강릉 아비오 호텔 [내부링크]

2019. 2월 어느날 이때는 내가 커피를 안 마시기로 한 1일? 정도 되는 날이라 딸기에이드를 시켰다. 맛은 그냥 딸기에이드. 숙소 입실 시간이 아직 남았기에 빠르게 인스트에서 #강릉카페 검색해서 찾은 곳! 네이버보다 인스타에서 찾는 게 더 편하다. 아비오 호텔 로비 로비에서 내다 본 바깥. 내가 좋아가는 반고흐. 외계어가 빼곡하게 적혀있다. 흐흐.. 이런 쪽으로 조예가 깊지.. 아니 없다고 할 수 있지만 반고흐 그림이 이상하게 너무 좋다. 특히 저 카페 테라스 작품이 입실 하자 마자 짐만 내려 놓고 너무 만족하면서 영상을, 사진을 찍고 또 찍고. 앨범에 똑같고 비슷한 사진만 어마하게 남아있다. 코너방을 선택했다. 이곳을 알아봤을 때 봤던 모습 중 나를 매료시켜기에 충분했던 하나라 할 수 있다. 이것 역시! 짱이야.! 바다를 뒤로 하고 거울 셀카 숙소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던 무슨 브루어리? ㅋㅋㅋ ;; 아무튼 이거 무슨 맥주였는지 기억도 안나네. 다시 숙소로 들어와서는 모스

상수 홈프롬귀 [내부링크]

방문하기 한참 전에 알아봐 놓았던 곳이다. 가야지 생각한 곳은 언제든 가게 되더라. 다들 그런거지?.. 주택가 골목에 있어서 처음 갔을 때 좀 헤맸다. 상수역에서 가깝고 !!!!!! 주차장은 따로 없다.!!!!!! 이름이 참 특이하다. 처음 듣고는 생각이 안 나서 무슨 프롬 어쩌고?? 주방 바 자리에 앉았다. 이렇게 주방이 훤히 보이는 곳은 좀 뭔가 그냥 안심이 된다. 그냥 그렇다고. 자리 앞에 놓인 와인은 엘피가로이다. 예전에 이름을 몰랐을 때는 모자쓴 남자 와인이라고 불렀다. ㅋㅋ 몇 년 전부터 인터넷이며 음식점, 술집에서 엄청 봄. 저 와인은 마츠 시리즈인데 (스페인 와인) 나이가 든 얼굴일수록 진한 와인이라고 한다. 내가 알기론 가격도 나이가 들어 갈수록 비싸다. 엘 피카로 (청년) / 엘레 치오 (중년) / 엘 비에호 (노년) 포장이 주는 효과가 참 큰것 같다. 특이하니까 아무래도 시선을 이끌고 시도 해보고 싶게끔 만든다. (? ) 하지만 난 시도 하지 않았다. !!!!!!

더베이커스테이블 용산(이태원 [내부링크]

더베이커스테이블을 가기 전 해방촌 신흥시장에 잠깐 들렀다. 영업시간 전인지 영업을 안 하는 날인지는 몰라도 문을 연곳은 없었고, 그냥 사진만 찍고 더베이커스테이블로 향했다. 이것 하나 건졌다. 느낌있어.! 훗 더베이커스테이블은 신흥시장에서 경리단길 가는 방향으로 내려오다 보면 육교가 하나 보이는데 육교 이래 쪽에 위치해 있다. 1키로 정도를 걸은 것 같다. 뾰족구두 신었는데.. 해방촌 가려거든 편한 신발을 신도록 하자... ㅠ 또각 또각 도착! 가계 분위기도 그렇고 외국인분들이 운영을 하고 있어서 가보면 이국적임을 느낄 수 있을 거다. 와... 빵들이 너무 예쁘다. 마치 모형같지만 진짜다. 시식 할 수 있게 이래에 몇 종류의 빵이 놓여져 있다. 그래서 가져왔다. 후후 와 손톱 어쩔.. 데일리 수프들이다. 2-3명이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양이다. 물론 나는 혼자서도 가능. 부랏부어스트. 독일식 소시지라는데 독일식 미국식 이런 걸 나는 잘 모르지만 향이 조금 센것 같아서 아' 이런 게

TRVR [내부링크]

식사를 하고 소화도 시킬 겸 경리단길을 지나 언덕을 굽이굽이 올라와 도착했다. 언덕이 정말 대단함! 뾰족구두를 신고 고생이 많다. TRVR 무슨 뜻 일까?? 무튼 이곳은 모델 장윤주의 남편분이 운영하는 카페라고 한다. 색 조합이 참 좋다. 평일 낮 시간이라 사람이 우리밖에 없었다. 사진을 찍고 새우등처럼 접어서 또 찍고 찍고 찍고 열정은 대단하지만 결과물은 모르겠다.. 티알브이알에서 커피를 마셨음에도 불구하고 또각 또각 걸어서 또 다른 카페에 왔다. 챔프커피(제2작업실) 쿠키를 컵위에 이렇게 올려야 한다며... 쿠키가 막고 있어서 커피를 마실 수가 없잖아.! 사진용이다 ㅋㅋ 피곤한 하루다.

서촌 코블러 [내부링크]

영화 소공녀에서 주인공이 가끔 찾았던 술집으로 이곳이 잠깐 나온다. 집과는 멀어서 딱 2번 다녀왔다. 코로나 터지기 전이니까 좀 됐네.. 조만간 또 가야지 . 7시부터 영업시작인데 사람이 엄청 많다고 들어서 6시 반부터 기다려야겠다 생각하고 도착했는데 이미 한 팀이 기다리고 있었다. 바 자리에 앉았다. 여렴풋한 기억으로는 바 자리엔 의자가 8개 정도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뒤쪽으로는 큰 테이블 하나와 작은 테이블 3개 정도? 어쨌든 공간이 넓지는 않다. 추천받은 것으로 주문을 했다. 단체가 아니고선 대부분 병이 아닌 잔으로 주문을 하는 것 같다. 한 잔에 대략 2만원정도 했던 것 같다. 가격으로만 본다면 비싸지.. 1792 저 술을 보니 마음이 몹시도 안 좋다.!! 새 것 한 병을 그대로 싱크대를 통해 흘려보낸.. 서고기 구운 것 조금 소소하게 안주들이 나온다. 시킨 것이 아니라 알아서 나온다. 두 번을 갔는데 모두 안주는 똑같았다. 칵테일도 먹었는데 사진을 아무리 찾아도 없는 것

송리단길 사브레 [내부링크]

(반려동물 동반 가능) 사브레는 송리단길 주택가 사이에 있다. 주변에 이런 옛날주택 느낌의 다른 건물은 없어서 찾기 어렵지 않았다. 마당의 바닥이 돌이라 뾰족구두를 신은 나는 디딤돌을 밟고 들어갔다. 주차장은 마주보는 건물 뒤쪽으로 가면 있나보다. 이렇게 써붙인 걸 보면 근처 빌라에서 민원 좀 들어왔었나보다. 송리단길은 주차가 영 불편하긴하다. 하지만 난 지금 뚜벅이라 해당사항이 없다. 1층 입구쪽 자리. 테이블 2군데에 거리두라고 써붙여져있다. 코로나 지겨워 진짜 친구보다 내가 먼저 도착해서 1층 창가 옆에 앉아있다가 친구가 도착하여 자리를 옮겼다. 주문대 뒤에 놓여진 케익 모형과 장식들. 저 색칠된 돌은 꿀떡같네 c 이제 2층을 구경 해볼까. 반 계단을 올라오니 중간에 작은 방 하나가 보인다. 유일하게 신발을 벗어야 하는 공간이다. 매트가 찝찝해서 앉고 싶지않아.. 남은 반계단을 더 올라가 2층으로 거실에 2팀 정도 앉을 수 있는 좌석이 있다 카페 내부 사전조사(?)를 하고 돌아

덕후선생 [내부링크]

오랜만에 보게된 친구랑 청담동에 있는 덕후선생에서 만나기로 했다. 가게 이름이 좀 귀여운 것 같네 지하철역은 압구정로데오역에서 가깝다. 몇 번 갔던 원스 인 어 블루문과 같은 줄에 위치해 있다. MV빌딩 5층! 건물 외관에는 한자로 덕후선생이라 써있다. 한자를 잘 몰라 선생만 알아보고 아 여기구나!하고 들어가 엘리베이터에서 확인사살 이자리 탐난다.. 미리 예약했어야 하는건가?. 아쉽다 중국이나 홍콩을 가본적은 없지만 현지의 느낌을 물씬 풍긴다. 맛만 있으면 가게의 인테리어를 크게 상관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가게 분위기가 좋고 예쁘면 더할나위 없지. 종이로 된 메뉴판과 이렇게 메뉴의 사진들을 볼 수 있게 탭도 있다. 쯔란갈비, 호남식남육초반, 총유면 이 중에 쯔란갈비가 그나마 괜찮았다. 난 중식도 좋아하지만....이건 본토의 맛인건지.. 영 입맛에 맛지 않았다. 친구도 나도 엄청 잘(많이) 먹는 사람인데 남겼다 그렇지만 음식은 예뻐서 사진 찍기 딱좋은. 하나라도 건진 게 으디야. 저

코콤월패드 공동현관문 비밀번호 초기화 [내부링크]

오늘은 미뤄왔던 공동현관문 비밀번호를 변경하려고 한다. 1층 공동 현관문 비밀번호를 몰라서 카드키가 없으면 들어올 방법이 없다. 초기 비밀번호(9999)가 있지만 이것 저것 아무리 해봐도 안 됨. 전에 살던 사람들이 바꿔놓고는 알려주지 않고 나가는 바람에 관리실에 가서 물었더니 코콤에 전화해서 해결을 하란다. 코콤 1577-0051에 전화를 했다. 사용자가 직접 번호를 변경하는 방법이 있다는데. 일단 집에 올라가서 해보고!! 그래도 안 되면 기사님이 방문해야한다고 한다. 기사님 방문은 번거롭고 귀찮으니 내가 해결했으면 싶다. ㅠ 1. 월패드 화면을 터치해서 깨운 후에 2. "설정"-"비밀번호" 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번호판이 나온다. 초기 비밀번호는 9999 (9999로 안 된다면 15770051도 눌러본다) 9999를 눌러보니 된다. 휴 새로운 번호로 변경 했다. 누구도 알 수 없을 것 같은 번호인 0000으로' 평소 초인종 소리를 무음으로 해놓는다. 최대한 작게(한 칸) 해놓아도

화로구이 전문 신사동 로바타탄요 [내부링크]

처음에는 꼬치 전문점을 찾았는데 근처에 마땅한곳이 없어서 이곳 저곳 보던 중에 화로구이 전문점이 있길래 이곳으로 향했다. 압구정 CGV 근처에 위치해있다. (지하철역은 압구정역과 가까움, 주차는 발렛가능) 일본말로 로바타는 '화롯가'라고 한다. 그래서 '로바타야키'라는 말이 있는데 손님 앞에서 물고기, 고기, 채소 등을 화롯가에서 구워서 제공하는 것 이라고 한다. 그럼 탄요는 뭔데?... 어디선가 누가 나에게 ㅉㅂㄹ라고 하는 것만 같아.. 환청이 들린다. 전화로 예약을 했다. 평일 저녁 7시쯤이었는데 만석이었다. 예약 안 했으면 허탕칠 뻔했다. 주방을 디귿자로 둘러싼 바 자리와 따로 테이블 몇 개가 있었다. 자리 앞에 화로가 있고 앞에서 직접 구워주신다. 불멍하기 딱ㅋ (불멍의 묘미를 잘 모르지만서도) 닭과 육류를 주문했다. 메뉴는 총 닭, 육류, 야채, 생선, 해물 등이 있다. 닭 목살 닭 모가지에서 살을 얼마나 잘 발라낸 것이야.. 이것은 딱 봐도 날개. 꿀이라도 발라놓은 듯 노

일본 교토 여행 (2019) [내부링크]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을 다녀왔다. 벌써 3년 정도가 되었다. 비행기 타는 걸 무척이나 두려워하는 내가 큰 결심을 하고. 어느 도시로 가야할까 고민을 했고 인터넷에서 검색을 하고 또 주변에 물어본 결과 도쿄는 한국의 서울 느낌이라고들 하기에 완벽하게 제외했다. 교토로 결정.cc 도쿄, 교토 이름이 좀 비슷하네. 네이버에 교토라고 검색을 해보면 “일본의 그 어느 도시를 가더라도 교토만큼 오래되지 않았고 교토만큼 새롭지 못하다.”라고 쓰여있다. 이런 곳이 좋지!! 그리하여 일단 간단하게나마 여행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이렇게 여행 계획은 처음해본다. 시간이 너무 잘가고 예민해지고.. 어렵다 어려워 ㅡ 나 이런 거 잘 못해.. 일정은 2박 3일. 교토공항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오사카 간사이공항에 내려서 특급열차를 이용해야 한다. 하루카 열차표 특급열차표는 국내에서 미리 온라인으로 주문 할 수 있다. 하루카특급열차라고 검색하면 나온다. 1인 2매를 구매해야 한국에 발을 디딜 수가 있다

미국 여행[1] 애리조나주 피닉스 & 뉴욕 (사전 준비) [내부링크]

2019년 여름 약 한 달 동안 다녀왔던 미국 일정(+여행 조금)에 대해 포스팅을 하려고 한다. 벌써 3년이나 됐다니. 지금 시국에는 쉽지 않은 일이다보니 사진을 보는 내내 더욱더 가고 싶다는 생각이든다. 2019년도 여름, 여행이 목적이 아닌 여정을 떠나게 됐다. 촌년이 미국을 다 가본다. 일정은 피닉스 6/19 ~ 7/4 (15박) 뉴욕 7/4 ~ 7/10 (6박) 가기 한 달(?) - 보름 전부터 비자, 숙소, 비행기표 등등 알아보느라 시간 가는 줄을 몰랐었다. 일단 가장 먼저 비행기표와 숙소를 알아봤다. 에어 비앤비에서 우리가 머물러야 할 일정과 원하는 위치에 적당한 집상태와 가격에 맞는 곳을 검색했다. 몇 몇 곳이 나왔지만 우리가 선택한 곳은 집 한 채를 통으로 쓸 수 있는 일반 가정집이었다. 집주인 이름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그 이름은 린다.. c 1. 숙박예약 (Air bnb) 6/19 - 7/4일까지 15박을 예약했다. 하루 숙박비가 100,811원이길래 X15를

미국여행[2] 애리조나주 피닉스 (출발 - 도착 - 숙소) [내부링크]

세상 참 좋아졌다. 짐을 미리 공항으로 보낼 수 있다니! 삼성역 코엑스에 있는 한국도심공항에서 이 무거운 짐들을 비행기에 먼저 태워버리기로 했다. 인천공항까지 무거운 짐을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되고 공항에는 사람도 엄청 많아 오래 기다리고 정신없을테니 이곳에서 보내는 게 훨씬 수월한 일이다. 항공권에 포함된 사항에 23kg 짐 2개가 무료였다. 미리 무게를 재가면서 짐을 싼 건 아닌데 운이 좋게도 각자의 무게가 23이 넘지 않았다. cc 델타항공 표지판을 찾아 표를 받고 짐을 맡기고 환전을 하려고 주위를 둘러보니 딱 있네?! 역시 척척박사 300달러를 바꾸는데 36만 원이 들었다. 환율이1,200원이라니. 지폐가 너무 고급지다. 역시 멋져... (사대주의) 환전까지 마치고 출국심사를 하러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갔다. 여권과 비행기표를 보여주고 뭐.. 끝. 간단해서 좋다. 출국심사 하는 곳 바로 옆쪽으로 공항으로 가는 리무진버스 정류장이 있다. 리무진버스표 발권기에서 표를

미국여행[3] 애리조나주 피닉스 [내부링크]

이곳에 지내는 동안 비가 오거나 날이 흐린적이 한 번도 없었다. 항상 맑음️ 덩달아 기분도 너무 좋다. 2층에 있는 방에서 이렇게 수영장이 바로 내다보인다. 정말 예쁘다. 풍덩 들어가고 싶지만.. 물 상태가 좀 찝찝해 ㅋㅋㅋ 그냥 매일 아침 이 풍경을 보는 것으로 만족. 공동이 아니라 우리만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수영장이 었다면 하루에도 두 번은 들어갔을 듯. 전용이라면 일숙박비는 더 비쌌겠지 뭐. 한국에서 챙겨온 베개를 세탁기에 돌렸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탁기가 아주 강려크하네 ^^ 미쳐브러 또 마트에 장보러 나가려다 혹시나 하고 오빠가 보낸 내 면허증이 우편함에 있을까 하고 들여다 보았지만 역시 없다. 내가 좀 일렀지?.. 운좋게 차량을 렌트 했지만 앞으로 또 다른 곳에서 렌트를 할 예정이기 때문에 .. 빨리 왔으면 한다. 마트 접수하러 왔소이다.! 물로 카트 속을 다 채우겠네. 내 입맛이 이상한건지 여기 물이 이상한건지 자꾸 쓴맛이나 ㅠ 옷에 펜 잉크로 물을 들여놓아서

미국여행[4] 아리조나 아니고 애리조나주 피닉스 세도나 [내부링크]

하루는 건강한 느낌의 샌드위치도 만들어 보았다. 베이컨, 달걀, 상추, 아보카도, 토마토 색이 아주 예쁘다. 숙소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한인마트에서 사온 것들이다. 나 혼자 있을 때는 주로 라면을 .. 불닭볶음탕면은 한국에서 사먹었던 것과 맛이 달랐다. 기분 탓인가?. 아시아나 마켓 4410 W Union Hills Dr A-1, Glendale, AZ 85308 미국 주로 월마트, 아시아나 마켓, 타켓을 이용했다. 그나저나 .. 떡볶이도 조리만 하는 걸로 사왔는데.. 진짜 도저히 먹을 수가 없게 맛이 없어서 버렸다. 웬만하면 음식 안 남기고 안 버리는데 맛이 고약하네 **일정이 예상보다 늦어지게 되어 이곳에서 6박을 더 연장하기로 했다. 린다는 좋겠다... 그리하여 뉴욕은 (7/10 - 7/14) 4박 5일 일정이다. 그간 써오던 엔터프라이즈의 렌터카를 반납하고 다른 렌터카 회사에서 더 저렴한 가격으로 렌트를 하려고 했다. 이유는 엔터프라이즈가 대여료가 좀 비싸다는 말을 들어

미국여행[5] 뉴욕여행 (브루클린 브릿지, 1Hotel, 플라이트클럽) [내부링크]

애리조나 피닉스 스카이하버 국제공항에서 출발해 2시간 40분 후 뉴욕 JFK 공항에 도착했다. 공항과 연결 돼 있는 전차 타는 곳으로 가서 하이 스트리트 - 브루클린 브리지 스테이션으로 향했다. 가장 먼저 브루클린 브리지를 갈 예정이어서 근처로 호텔을 예약했다. 뉴욕에 있는 4박 중 2박은 브루클린에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유명한 숙박업소인 1호텔에서 묵기로 했다. 하루 숙박비가 너무 비싸지만 이곳은 미국에 오기 전부터 뉴욕을 가면 꼭 하루라도 묵고 싶었던 곳이었기에 (또 언제 오나 싶기도 하고) 거금을 쓰고 2박으로 결정했다. 가격보소 허허허허허허허 뉴욕 지하철 노선도다. 한국의 지하철 노선도와 비슷해 보인다. 골목 골목 집들도 가게들도 너무 예쁘다. 브루클린 역에서 1호텔까지의 거리가 700m이기에 걸어가기로 했다. 내려서 무거운 짐을 들고 바퀴 하나가 말썽인 캐리어를 끌고 평지 그리고 언덕길을 내려갔다. 호텔 입구에 들어오니 바로 앞에 큰 물통 하나가 있다. 시원하진 않다. 숙

미국여행[6] 뉴욕여행 (브라이언트 파크, 타임스 스퀘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내부링크]

작은 배를타고 5-10분 동안 이스트 강을 건너 맨해튼에 도착했다. 숙소는 선착장에서 도보 5분 거리밖에 되지 않아 걸어서 이동했다. 뉴욕에서 남은 2박은 그동안 묵었던 곳들과는 다르게 비교적 저렴한 호텔로 예약을 했다. 일 숙박비는 대략 14만 원 정도로 기억이 난다. 퀸 침대 하나 있는 일반 호텔이다. 깔끔했다. 와 진짜 높은 곳에 있다. 아래를 내려다 볼 수가 없어서 딱 여기까지만. 옷을 갈아입고 호텔 2층 만남의 광장(?ㅋ)으로 내려와 근처 스테이크 맛집을 검색했다. 오늘 일정은 식사를 하고 바워리(Bowery)에 있는 쇼트(Schott)의류 매장, 5Avenue 근처에 가볼 예정이다. 뉴욕의 7월 날씨는 애리조나와는 다르게 한국의 날씨와 좀 비슷한 것 같다. 습하고 덥다. 피닉스에 있을 때는 모공이 타들어 가는 느낌이 들 정도긴 했지만 습하지 않아 끈적임이 없어서 그건 괜찮았는데 이곳은 습하고 지하철역은 에어컨도 나오지 않아(전차 내부는 나옴) 찝찝함의 절정을 이룬다. 숙소

송리단길 와인 가게 볼우물 [내부링크]

볼우물을 검색하니 이미지에 자꾸 사람 얼굴에 있는 보조개가 나온다. 알고보니 같은 말이다. 볼우물 = 보조개 볼에 팬 우물.. 허허 뇌출혈 와인들. 가격대는 저렴한 건 4만 원대부터 있다. 우리가 첫 손님이라 아무도 없는, 사진찍기 딱 좋은 상태 메뉴판에 와인 가격은 적혀있지 않다. 그래서 조금 불편할 수 있음. 로제 떡볶이가 먹어보고 싶어서 시켰는데 너무 달고 짜고. 더 할 말은 없고 그럼 20000..

남위례역 카페 블러커피바 [내부링크]

생긴지 얼마 안 된 카페인데 그동안 오다가다 봐두고선 오늘 다녀왔다. 전체적으로 아늑하다고 생각된 공간인데 큰 테이블은 2개 정도있고 은근 자리가 있었다. 바 자리도 있고. 엘피플레이어 예쁘다. 노래도 좋고 진열장도 예뻐 친구는 뭐 대단한 거 시킬 것 처럼 메뉴판을 뚫어져라 보더니 아아를 시켰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같았으면 빵이나 쿠키도 무조건 주문 하는건데.요즘 또 마음에 무슨 바람이 부는지 당이 안 땡긴다. 좋은 신호라 너무 좋다. (돈도 아끼구...ㅋㅋ) 오늘은 듁스 커피를 사용한다는 설명을 해주시는 것 보니 커피는 매번 바뀌나보다. 듁스 커피 좋다. 바에도 의자가 4개 정도 있었다. (시그니처커피) 블러 크림 라떼 너무 맛있음. 근처에 새로생긴 카페들 중에 제일 마음에 든다. 내일 출근인데 ㅠ 오늘 왜 신나지.;;

모란 술집 비주류 [내부링크]

모란 번화가를 몇 년만에 와본다. 늦었지만 사진은 찍어야지 미안합니다.... 주택과 상가들 사이 사이에 있는 어느 빌라 건물 2층. 가자마자 사진 찍어대려고 계단 초입부터 카메라를 켰는데 집에 와서 보니 이렇게 찍혀있다 성격 많이 급함 내 생애 다시 없을 2022.02월 (어쩌라고...) 내부가 꽤나 넓다. 자리가 열 개정도 있었던 거 같다. 배에 식빵 잔득 숨겨왔다. 언제까지 찍을 건지 사진 촬영 아니면 죽음을 달라 꺼진 폰도 다시 보자 앉은뱅이 술! 맛있어서 빠르게 홀짝 홀짝 마시게 된다. 2%부족할 때 음료에 알콜이 첨가 된 듯한 깔금한 맛이다. 차돌박이 마늘쫑 볶음면 위에 얹혀진 것은 고수 아니라며 내가 먹어볼게 해놓고 예의없게 뱉어버림 편육과 육회육회가 꽤나 싱싱해보였다. 김 부각은 여기서 직접 만든다고 나중에 전해 들었다. 구매도 가능하다는데, 조그마한 샌드위치 상자에 담아서 4,500원? 아무튼간 주문한 안주가 다 맛이 괜찮았다. 이게 뭐냐면서 시키면 시키는대로 하고 있

꿀탄 포도주 [내부링크]

집 근처 마트에 들러 포도주를 한 병 샀다. 5,900원. 진짜 싸다. 예전에 스파르타쿠스에서 포도주에 꿀을 타서 먹는 장면이 여러 번 나왔는데 그게 너무 먹어보고 싶었기에. 상상이 가는 맛이긴하나 직접 다 해봐야 직성이 풀린다. 가짜 꿀(이겠지)을 넣고 포도주 3 : 꿀 1 이건 안 되겠다.. 너무 달다. 포도주 10 : 꿀 1 무릎을 딱"! 가라앉은 모습이 예쁘다. 포도주가 따뜻하지 않다보니 꿀이 빨리 녹아들지 않아서 수 십 번 저었다. 궁금함 때문에 맛만 볼거라 작은 위스키 잔에 담았다. 꿀 탄 포도주 맛있다. 얼음과 탄산수 넣어 먹어도 너무 맛있을 것 같다. 맛만 보려고 했는데;; 와인 전용잔에 꿀을 넣고 휘휘 저었다. 스파르타쿠스도 이제 시즌4 8회 째라 작별을 고해야 한다니 기분 별로다. 어

남한산성 카페 류 그리고 한정식집 낙선재 (닭볶음탕, 도토리묵) [내부링크]

식사하러 가기 전 카페에 들릴 예정은 없었으나 낙선재 대기자가 너무 많아서 (대략 2시간ㅠ) 일단 카페에 먼저 왔다. 괜찮아보이는 카페가 가까이있어서 다행이다. 살랑 살랑 흔들리는 억새가 예쁘다. 여자 마음은 억새같다. ㅋㅋㅋㅋㅋㅋ ㅈㄹ 건물 바로 옆에 야외 자리도 꽤나 컸다. 모닥불도 피우나 보다. 고구마 호일로 싸서 구워 먹으면 좋겠다. 1층 2층 3층. 옥상에도 좌석이 몇 개 있지만 사람들이 앉아 있어서 찍진 못했다. 패션후르츠 에이드! 8천 원! 얘기 좀 나누다보니 시간이 금방 지나간다. 낙선재로 향했다. 주차장에서부터 내부가 들여다 보이는데 한옥방들이 엄청 많이 보였다. 와.. 여기가 음식집이라니 우와 어머 허허 뭐야 단풍 구경을 왜 하는지 모르겠지만 알록달록 물들어 있는 것을 보만 예쁘단 생각은 든다. 피사의 사목?.. 캠핑하는 느낌나네.. (캠핑 한번도 안 해봄) 낙선재 내부에 작게 탐 앤 탐스도 있다. 좌석은 모두 방으로 돼 있다. 그렇다면 갑자기 궁금해진다. 비오는

역삼 카페 리더아벤트 [내부링크]

딱히 할 말이 없어...

모란 카페 피어몬트 [내부링크]

주차는 가게 앞뒤로 4대 정도까지 가능하고 모란역 5번 출구에서 도보 7-8분 정도 걸린다고 함

송리단길 덮밥전문 마타, 칵테일(위스키)바 셔터54, 강남 청담동 피양옥 [내부링크]

토요일 늦은 저녁 송리단길. 밥 집은 어딜가도 마지막 주문이 8시 30분이기에 90%가 마감하는 상황이었다. 정말.. 지친다 다행히도 아직 영업 중인 덮밥 전문점 마라타에 들어와 애매하고 불편한 자리에 앉아 주문한 장어,불고기 덮밥을 한 40분정도 기다린 것 같다. 주문이 많이 밀려있어 늦을 것라는 언질이 있었기에 포기 상태로 마냥 기다릴 수 있었다. 보통 장어 덮밥들은 장어 한 마리가 들어가는 게 기본인 거지? 그냥 궁금해서 난 아마도 불고기 덮밥이었던 거 같다. 고기가 좀 질겼지만 맛이 나쁘진 않았다. 음식이 너무 늦게 나와 죄송하다며 사장님이 구운 마시멜로우를 줬다. 구우니까 맛있네 ?? 배불리 먹고 나와 근처 셔터54라는 바에 갔다. 작년인가 종종 이곳 송리단길을 지나갈 때면 항상 사람이 가득 차 있어 와보고 싶었던 곳이다. 기대와는 좀 달랐다. 그냥 저렴하고 부담 없는 바이긴 한데 아 몰랑 밥집에서부터 소변을 참다가 여기로 와 화장실을 갔는데 도저히.... 갈 수 없는 청결

을지로 바(Bar) 숙희 [내부링크]

숙희를 찾지 못하고 지나쳤다가 다시 뒤로 돌아왔다. 이렇게 보니 찾기 어려울만도 해. 숙.희.일거야.! 문을 열면 조금 가파른 계단이 이렇게 쭉 바 좌석에 앉아 바 좌석 뒤로 테이블이 하나 있었고 여기 말고 단체석(방?)도 하나 있는 것 같은데? 사진에서 보여지는 대로&& 평일+영업개시라 손님은 우리까지 두 팀이었다. 그런데 평일 직장인들 퇴근 시간 혹은 주말이면 왠지 대기를 하는 일도 생길 것 같다. 워낙 유명(?)한 곳이기도 하고 좌석이 그리 많지 않은 이유에서 그런 생각이 들었다. 공간이 협소하며 인기가 좋은 술집의 경우 내 성격상 다소 불편하다. 술을 잘 마시지 못하기 때문에.! 눈치가 보인다 ㅋㅋ 이런 난 너무 피곤하다..

[해성F&B] 참 맛있는 일등 올리브유 녹차 김!!! [내부링크]

구운김 너무 좋아하는데 시장 것 엄마가 구워준 것 말곤 맛대가리가 없어. 시중에 파는 건 왜들 그리 밍밍한지. 어느날 엄마가 “이건 진짜 맛있다.”며 한 봉지 준 김. 일단 엄마가 맛있다면 맛있는 거고. 실로 정말 맛있어.!! 그래서 30봉을 사브렀어 한데 왜 파는 곳이 별로 없는 거야? 해성F&B에 메일 보낼까도 했어. 일등이야 일등! 이름값 해서 좋아

정자동 데이 그린 나이트 레드 [내부링크]

대로변 쪽에 위치해있어 찾기 어렵지 않은 곳임에도난 이곳을 지나쳐 돌고 돌아 찾아 헤맸다 바보 내가 첫 손님 예약은 하지 않았다 테이블이 5개 정도는 있는 것 같고 낮에는 커피를 파나보네 감자튀김! 통통한 게 맛있었다 약간 매콤한 닭날개 튀김을 시켰는데 마치 교촌 매운맛?과 비슷했다 어쨌든 마음에 들었는지 양념 없는 거로 또 시켰다 ㅋㅋ 이럴거면 치킨집 가지!! 레가토니 오랜만에 와인을 두 잔 마셨더니 헤롱헤롱 어쨌든 인테리어도 메뉴들도 괜찮았던 곳이다. 내가 좀 건방져..

위례 셀 카페 (sel cafe) [내부링크]

위례 어딘가 새로생긴 건물 1층 카페를 찾으려 골목을 이리저리 꺾어 지도가 알려준 도착지에 이르렀는데, 딱하니 보이질 않아 처음엔 조금 방황을 했다. 어떻게 알게 되었냐?! 집근처 카페를 검색해 보았는데 “새로오픈”이라는 문구와 사진이 괜찮아 보였기에. 새로운 것 좋잖아! 카페 입구는 두 곳이다. 빵이 진열된 쪽과, 조금 안으로 들어오면 엘리베이터가 훤히 보이는 쪽에 하나 더. 이 건물 위에 층들은 일반 회사들이 있는 것 같아보였는데 바로 일층이 카페면 좋겠네 내 몸은 자동으로 빵이 진열 돼 있는 곳으로 향한다. 치아바타 종류가 여러가지다 소금빵 엄청 푹신해 보여 난 소금빵을 먹어보고 싶다고 하였으나 돈을 내는 친구의 주장이 곧 정답이기에 난 쌰따마우스 해버렸다. ️ 소금빵이라는 게 그저 그렇다는데 여긴 맛있을 수도 있잖아 다음엔 꼭 사줘! 빵 안에 뭐가 그득그득 들어있네?‘& 빵들 생김새가 먹고 싶기 보단 가지고 싶어 c 귀여워서 어떻게 먹어 카페 크기는 꽤나 컸고 좌석도 이정도

소래포구 [내부링크]

시흥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사람에 치이고 더 치이고 싶어서 소래포구에 왔다. ㅇㅏ주 ~ 죽어보자고 그냥.!! 하필이면 축제기간이라 주차 전쟁이었지만 정말 운이 좋게도 빠르게 주차를 하고 어시장 구경하러 고고 내가 좋아하는 꽃게들이 엄청 많다!! 키로당 15,000원이고 4마리다. 2키로를 사니 8마리가 있었으니까! 맞지? 나 산수 잘하지? 동네 시장 또는 마트에 가면 1키로에 3만 원이란다. 차이가 크구나c 파닥파닥한 전어들이 이렇게 구이가 되어... ㅠㅠ 이건 무엇인가? 불그스름한 것이 뽈락인가? 여러 종류의 생선구이도 엄청 많다. 갑자기 낚시가 하고 싶어졌다. 그 손맛을 또 느껴보고 싶어 ㅜ 갑오징어다 c 본 적도 먹어본 적도 없을 당시엔 그냥 이름이 갑오징어인가보다~ 했는데 알고보니 몸통 안에 갑옷이 있는 게 아닌가!: 갑옷은 생각보다 크다. 마치 망고 씨처럼 어마무시한 광어 사진으로 체감이 잘 안 되는데 엄청 커다란 광어다. 대략 4-5키로는 돼 보였다. 자린이 고비다 밥 가져

내가 너무나 좋아했던 앤트러사이트 서교점 [내부링크]

가게 앞 주차 공간은 없다. “청기와 2 노상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면 편리함. 벌써 3~4년 전이다 말로만 듣고 인터넷으로만 찾아봤던 앤트러사이트 서교점. 서교, 합정, 연희, 한남, 제주 이렇게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합정, 연희, 한남도 가 보았지만 나는 서교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청기와2 노상 공영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3-4분 정도 걸어서 주택가 골목에 있는 앤트러사이트에 도착했다. 입구부터 조경이 잘 되어 있는 나무들이 수두룩하다. 뭐야 기대되잖아.. 3층까지 젠부 카페. 신석기 시대st.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자 1층이라 해야할지 지하라고 해야할지 어쨌든 입구를 들어서자마자 이렇게 큰 테이블이 보인다. 들어오면 바로 주문하는 곳이 있을 줄 알았는데 한 층 더 올라가야 한다. 작은 문이 있길래 열어 보았더니 단체석이 하나 있다. 마치 취조실 같은 분위기랄까. 혼자 앉기는 무리가 있겠군. 1층에서 반 계단 올라오면 여자 화장실이 있다. 화장실 마저도 너무 잘 되

일리[illy] 커피머신 대청소 [내부링크]

대략 1년은 사용하지 않은 커피머신인데 다시 사용 해볼까 하는데 몹시나 더러울 것 같아 청소를 해야겠다 앞 뒤 빼낼 수 있는 건 다 빼서 씻을 준비 cc️ 물받을 컵을 찾았는데 이게 딱이다 호가든 잔은 다들 있잖아?!. ”지구를 보호하자“ 물통에 물을 가득 채우고 지구를 보호하자 알약 3개를 넣고 30분 정도를 셀카 찍으며 약이 녹기를 기다렸다. 아 시간 잘가네 전원을 켜서 오른쪽 큰컵 모양 누르기를 반복하며 약을 푼 물통을 전부 비워냈다 처음엔 커피 찌꺼기들 때문인지 엄청 탁했지만 점점 맑은색으로 나온다. 이후 생수를 넣고 커피 내리기를 10번 했다. 헹궈야 하니께 10번까진 안 해도 된다고 봤지만 뭔가 찜찜해서 살 수가 있어야지 위 작업은 연달아 하지 않고 중간에 2번 정도 쉬면서 기기를 식혀줬다. 열받아 대청소의 날이다 안 쓰는 거 안 입는 거 안 먹는 건 누군가에게도 그럴 것 같아 그냥 다 버려버렸다

귀가 빠진 날 [내부링크]

생일날 휴가를 내고 아침일찍부터 병원 두 군데를 다녀왔다. 옷 수선 맡기고 기다리면서 신발 구경도 하고 누오보 버만 2.5 누오보 털장화인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사고 싶었지만 일단 보류야. 볼일을 다 마치고 집에 돌아와 정리하고 있는데 택배가 하나 도착했다. 그것은 바로 !!!!!!!! 굳이 말 안 해도 되잖어.... 너무 사고 싶었지만 비싸서 생각만 하고 있던 건데 기분이 좋아 날아갈 것 같았어... 사실 두 가지 생각이 동시에 들었어 미안한 마음, 신나는 마음 난 지킬 앤 하이드 처럼 동시에 같은 생각이 공존했다 c 근데 내가 이거 사고 싶다는 말을 앞에서 한적이 있었나?.... 신나서 돌돌 알아주었지!! 출근할 때 빼고는 자주 사용할 듯 싶어 조하 ! 저녁 7시 예약해놓은 앨리나인에 도착했다. 가게가 좀 많이 어두워 오랜만에 화이트 와인을 마셔본다. 감바스와 로제파스타를 주문했는데 둘 다 괜찮았다. 먹고 마시고 나와서 스티커 사진도 찍었다 스티커가 아닌데 난 그냥 이걸 스티커사진

내 마음속 1위 평양냉면집 [우래옥 본점] [내부링크]

안 온지 일 년은 넘은 듯하다 멀다보니 아무래도 가까운 곳으로 가끔 다녔는데 난 우래옥이 가장 맛있어서 좋다.! 일요일 늦은 오후 였지만 역시나 가게문 앞에 대기하는 사람이 꽤나 있었다. 대기를 예약 했는데 24번 째다. 그렇지만 회전율이 정말 좋은 곳이기에 불만 없이 잠시 골목 여기저기 걸었다. 돌아다니다 보니 내가 80년대 후반정도에 와 있는 듯한 기분이 든다 정말 오래 돼 보이네 역시나 오래 기다리지 않아 우리 순서가 왔고, 2층으로 올라왔다. 우리 앞 테이블에 술판이 벌어졌는데.. 어떤 여자 목소리가 진짜.. 기차화통을 삶아 처먹었는지 술에 취해선 쩌렁쩌렁한 고함으로 고막을 찢어놓는다. 정말 몹시도 불편했다. 그것을 제재하지 않는 동료들도, 업장도 좀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좋아하는 곳에 오랜만에 왔으니 기분 좋게 먹고 나가자!! 우와 여기서 육회는 처음 시켜봤는데, 고작 150g에 58,000원 c 맛은 괜찮았지만 다음엔 안 시켜... 육회와 저민 마늘을 함께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