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서평제작소 책 <멀고도 가까운>(반비, 2016)에 호평이 쏟아진다. 이제야 리베카 솔닛을 알게 된...
이소라 유투브를 재밌게 보는 중이다. 꾸밈 없는 스타일링, 편집 기술, 실속 콘텐츠가 마음에 든다. 긍정적...
작가 오르한 파묵 전작 읽기 모임을 마치다. 5개월간, 격주마다 한 권씩 읽고 톡으로 토론했다. 에세이, 강...
오래된 두 강의를 내려놓는다. 나 아니면 할 사람이 없다는 착각에 빠져 너무 오래 머물렀다. 첫 ...
영화 엑시트 비평영화 <엑시트>의 천만 앞 순항을 지켜보며 다시 영화관을 찾았다. 다양한 연...
최근 본 영화, 드라마, 넷플릭스에 대한 메모를 시작한다. 모두 장대한 평이 아깝지 않은 작품이지만 시...
“접하는 사람과 읽는 책의 범주가 넓어지면서 절망의 자세는 오히려 쉽다는 걸 알게 됐어요. 절...
조국(법무부장관 후보자) 청문회를 보던 금요일 오전, 나는 함양으로 가는 열차 안에 있었다. 종종 끊어...
이주 째 검찰청 현장에 나왔습니다. 40년 넘게 서울에 살며 이런 풍경은 처음 봅니다. 검찰개혁을 부...
박준을 처음 만난 제주를 기억한다. 나의 아지트 ‘빌라꾸보’ 책장에 꽂혀 있던 <운다고 달라지는 ...
먼저 과학 트라우마부터 꺼내야겠다. 크고 작은 실험에 재미를 느끼며 가까워지던 과학과 작별한 시...
오늘은 종일 방송 촬영을 했습니다. SBS스페셜에 출연했어요. 독서 습관으로 고민하는 분들을 만나 나름...
부담 없는 책을 읽고 싶었다. 함께. 자주. 내게 자주는 '주 1회'다. 책 구하고, 읽고, 정리하기 딱 좋은 시...
영화 <무뢰한> 촬영지를 찾아 나섰다. 장소는 군산. 군산고에서 강연 요청을 받아 내려가는 길, 촬영...
학당에서 진행 중인 단행본 공저 작업을 조용히 지켜보는 중이다. 내 자리가 희미해지길 바라는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