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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정착기] 4. 미국 짐 부치기 - 온무빙 짐이 미국에 도착했다! [내부링크]

역시 항공은 빠르다! 월요일 아침에 짐 수거하셨는데 목요일 밤-금요일 아침 사이에 짐이 미국에 도착하다니! 해운으로 부친 짐은 아직 한국에서 떠나지도 못한거같은데ㅋㅋㅋ 그럼 저번에 짐 싸는 과정을 얘기했으니 [시카고 정착기] 3. 미국으로 이사 짐 부치기 (현대해운 드림박스, 온무빙 항공 짐 부치기) 미국으로 짐을 부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 배로 보낸다. 두번째, 비행기로 보낸다. ... m.blog.naver.com 오늘은 온무빙으로 짐이 미국에 도착하기까지의 과정을 봅시다 온무빙 짐 출발에서 도착까지 08(월)-12(금) 수거 - 온무빙 물류센터 도착 08(월) - 09(화) 짐 수거 예약날로 잡아놓은 월요일 아침, 롯데택배에서 짐을 수거해가심. 완전 이른 아침에 들리신거 같았다. 역시 택배아저씨들 정말 부지런하시다. 그리고 짐을 수거해가신 그날.. 월요일은.. 진짜 인생 역대급으로 비가 많이와서 서울이 잠겼던 그날이죠.. 그래서 혹시라도 짐이 물에 젖었을

[시카고 정착기] (대신 쓰는) 시카고 일상 (노스웨스턴 대학교 / 타겟 장보기 / 골프 / 맛집 / Streeterville / Warrenville / Evanston) [내부링크]

빨리 시카고로 떠나고싶은 마음을 담아 오늘은 먼저 시카고에 가있는 오빠가 보내준 사진들로 시카고의 일상 대신 쓰기!ㅋㅋ 이 글에 나오는 동네들은 - Warrenville (오빠의 형 집 있는 곳. 시카고 근교) - Streeterville (우리 집 있는 곳. 시카고 안의 작은 동네) - Evanston (학교 있는 곳. 시카고 근교)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 생각보다 크지 않은 공항 7/30 시카고에 도착하신 분 오헤어 공항 (O'Hare International Airport)은 생각보다 크지 않다고 한다! 우리는 너무 인천 공항에 익숙해졌나봐,,ㅋㅋㅋㅋㅋ Warrenville 조용하고 평화로운 동네 오빠는 우리의 신혼집 (!!!!)에 입성하기 전 한주 동안 근처 Warrenville에 사는 형네 집에서 머물렀다. 이 동네는 진짜 미국의 시골.. 이라기엔 미국의 시골은 정말 허허벌판이니까 시골과 도시의 중간? 건물도 다 낮고 평화롭고 조용하고 뭐 먹으러 가려면 차로 기본 10분이라

[2022.08.08-15] 폭우 속에서 살아남기 / 동탄 나들이 / 보라매공원 자전거 / 자취 요리 & 베이킹 [내부링크]

이번 한 주는 월요일에 미친 비를 뚫고 집을 가는 것으로 액땜을 한 덕인지 대체로 평화롭고 좋았다~! 월 무릎까지 오는 비 헤치고 집 간 다이나믹한 날 이날은 싱디 독일 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만나는 날~ 생일 겸 빠빠이 케이크를 무려 사는 것도 아니고 직!접! 만들어 주기위해 퇴근하고 바쁘게 준비!! 요즘 베이킹을 조금씩 하고 있는데 아직 제대로된 케이크는 첨이고 크림이랑 데코는 당일날 해야되니까 이거 약속 직전에 망하면 어쩌지; 하고 직진!! 하면서 걍 만듦ㅋㅋㅋ 아직 크림에 색소 섞어서 하는 재주는 못 부리니 꽃으로 꾸며볼까 하오. 역시 집 앞 꽃집은 애증이다. 늘 빡치게 만들지만 꽃은 이쁘니 갈 수 밖에. 원래 글자 있는 자리에 당근 올렸다가 색조합이 영 아니라 빼고 글자 씀ㅋㅋㅋㅋㅋ 나름 첫 결과물 치고는 앵간해따~ 그리고 나의 사랑 향라선촨촨향 넘 오랜만; 신지도 반한 이곳; 원래 안 그런데 꿔바로우 한시간 걸려서 나와서 좀 당황함ㅋㅋㅋ 아니 중간에 마파두부도 서비스로 나와

[설입/샤로수길] 세컨스페이스 펍 (힙한 샤로수길 술집 - 설입과 이태원 사이) [내부링크]

항상 설입에 노래 좋고 어둑하니 힙한 술집 (이태원 바이브~~) 있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드디어! 비슷한 곳을 찾음! 노래 힙한 외쿡노래 좋구요, 분위기도 어둑한데 조명 좋구요, 안주도 저렴한데 맛나구요, 술도 종류도 다양하고 저렴!! 세컨스페이스 펍 지하 입구로 들어가면 요렇게 생긴 곳이 나옵니다 바 쪽 자리도 있고 테이블 자리도 꽤 있음! 테이블 구분 잘 되어있고 넓진 않지만 딱 적당한 크기의 공간? 여튼 힙한 샤로수길 술집 추천! 요렇게 메뉴판에 안주랑 주종도 정~~말 다양하고 카운터 가서 주문하면 된다! 와인 바틀 깔 생각은 없었으나 가격이 너무 괜찮길래..ㅋㅋㅋㅋ 저게 29000원이었음! 심지어 더 저렴한 것도 있음! 설입에서 저렴하게 와인마시기 딱 조은듯. 첫 번째 안주는 버팔로윙! 옆에 감튀랑 살사 소스랑 버팔로윙 나오는데 감튀가 큼직해서 맛나구 윙도 너무 맛있댜낭~ 소스 찍으면 최고임 양도 많어요 신나게 떠들다가 입 심심해져서 안주 또 시킴ㅋㅋㅋ 까망베르 치즈구이 크래

세상 쉬운 노오븐 복숭아 미니 케이크 만들기 (ft. 에어프라이어) [내부링크]

에어프라이어를 오븐 대용으로 사용하기 시작하면 할 수 있는게 정말 많아진다. 선물받은 천도복숭아로 뭘 해볼까 고민하다가 인터넷에서 발견한 레시피로 만들어본 복숭아 미니 케이크! 근데 케이크라기엔 딱히 크림을 올리거나 하지 않아서 그냥 빵이라고 봐도 될듯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재료만 준비되면 다 섞어버리고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기다리면 끝이라 간단하다. 참고한 레시피 & 변형 레시피는 요 아래 블로그에서 가져왔다. 이분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천도 복숭아를 썼지만 다른 복숭아나 과일을 써도 무방. 이 분이 참고하신 원래 레시피 자체가 사과 케이크였고 다양한 과일에 응용 가능하다고되어있어서! 천도복숭아 케이크 이것저것 검색하다가 쉽고 간단한 레시피가 있어서 만들어 본 케이크. 애플 케이크 - 다양한 과일로 활용 ... m.blog.naver.com 내가 위 레시피에서 바꾼 점들은 - 1인분으로 먹을 수 있게 복숭아를 제외하고는 중량을 다 1/4씩 했고 - 오븐 대신에 에어프라이어를 썼고 -

[눈떠보니 결혼] 18. 가족들과의 웨딩 런치 (aka 스몰 웨딩 ver. 2) [내부링크]

우리의 웨딩 여정이 드디어 막을 내린 7월 10일. 7월 2일의 웨딩파티는 우리랑 친한 친구들과 함께 신나게 즐기는 날이었다면, 7월 10일은 가족들끼리 조용하게 한정식 집에서 웨딩 런치를 함께 하는 날이었다. 어떻게 보면 스몰웨딩을 두번 한 셈이기도 하다. 오히려 이렇게 나눠서 하니까 서로 불편하지 않고 각자의 분위기에 맞출 수 있어서 좋았다. 친구들이랑은 신나게 놀고, 가족들이랑은 조용히 얼굴 보면서 밥먹고. 전주를 가다 한정식 식당 '궁' 장소는 오빠쪽 친척 분들이 대부분 계신 전주. 오빠랑 나랑은 전날인 토요일에 가서 전주 여행을 하고 일요일 점심 때 식당으로 이동했다. 식당 이름은 '궁'. 외관도 엄청 깔끔하게 생기고 들어가는 입구도 이쁨. 전주에서 나름 제일 괜찮은 한정식집이라고 합니다! 보통 돌, 스몰웨딩 등의 행사를 많이 하는 것 같았다. 우리는 입구 들어가서 첫번째로 있는 운담이라는 방에서 스몰웨딩을 진행했다. 요렇게 두 테이블로 나누어져있고 자리 세팅도 다 준비되어

[시카고 정착기] 2. 오빠 배웅하기 (ft. 사람 터지는 요즘의 인천공항) [내부링크]

드디어 올 날이 왔다. 바로 오빠를 먼저 시카고로 떠나보내는 날ㅜ 결혼한지 한 달도 안 되서 생이별이라니 씁,, 대략 5달 후면 본다지만 집도 근처고 학교도 같아서 거의 하루 이틀마다 보던 우리는 이렇게 오래 떨어져있는게 처음이라구ㅜ 몇년씩 떨어져 계시는 분들, 롱디하시는 분들 모두 존경합니다아 그럼 시작! 비행기는 토요일 오전 10:40 대한항공 시카고행 KE037. 가는데 1시간 잡고 오빠 집에서 6:30에 출발했다. 마지막으로 오빠 집에서 거울 투샷 그래도 다행인건 날씨가 진짜 좋았다. 요즘에 뭐 되도 않는 핑계로 결항되는 경우가 많던데. 특히 곧 폭풍 온다길래 날씨 안 좋아서 결항되면 어쩌나 걱정도 아주 약간 했는데 하늘이 너어무 맑았다. 태풍 전 맑음 이런건가ㅋㅋ 공항가는 차 안. 아버님의 '몇 시에 도착하니' 질문에 갑자기 눈물이 터진 그녀석. 나도 깜짝 놀랐다가 덩달아 울음이 터져버림. 내가 안그래도 집에서 티슈 좀 챙겨오자했는데 챙겨오길 잘 했지~~? 여러분 저같은 상

[자취요리] 아무데나 얹어먹어도 그럴싸한 당근라페 만들기 [내부링크]

당근 케이크를 만들려고 산 당근이 이빠이 남아서 뭘 어찌해야하나 하다가 만든 당근 라페. 세끼 내내 먹고있는데 질리지도 않고 몸에도 좋고 무엇보다 만들기 쉬운데 어디 얹어도 그럴싸 해보임 (브런치 연출 쌉가능) 레시피는 요기를 참고했어요! 당근라페 만들기 보관 다이어트 샐러드 만들기 종류 당근 요리 안녕하세요 들꽃향기입니다. 당근요리 당근라페 만들기 보여드릴게요. 건강에 도움이 되는 다이어트 샐러드... m.blog.naver.com 양은 한 번에 당근 한개씩으루만 만듦. 스타트 당근 라페 만들기 준비물은 홀그레인 머스타두 빼고는 다 집에 있을법한 것둘. 당근 하나 채칼 (없으면 감자칼이랑 칼) 소금 (한두 꼬집) 설탕 (삼분의 일 스푼) 레몬즙 (한스푼) 올리브유 (한스푼) 홀그레인 머스타드 (반 스푼) 1. 먼저 채칼로 당근을 채 썰어준다. 감자갈로 자르고 그걸 칼로 잘라서 채썰어도 되지만 다이소에서 2천원이면 채칼 사는걸요? 다이소 채칼 나름 쓸만함. 조금 과격하게 생기긴 했다

[시카고 정착기] 3. 미국으로 이사 짐 부치기 (현대해운 드림박스, 온무빙 항공 짐 부치기) [내부링크]

미국으로 짐을 부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 배로 보낸다. 두번째, 비행기로 보낸다. 세번쨰, 내가 들고 간다 이 중 내가 택한 방법은?! 둘다요.. 왜냐구요? 우선 배로 보내는건 2달이 걸리지만 (경악) 가격이 항공의 거의 절반?이구요 반대로 비행기로 보내는건 길어봤자 일주일?이지만 가격이 아주 사악합니다. 그래서!! 2달 있어도 괜찮은 좀 막옷 같은건 해운으로 보내고 *소중한 나의 옷과 가방과 신발*들은 비행기로 보냈습니당. 원래 12월에 갈 때 수하물 추가하려고 했는데 그때 수하물 추가할 바엔 차라리 지금 항공으로 보내면 오빠 학교에서 비용처리로 절반을 환급해주기 때문에 지금 항공으로 짐을 부치고 12월에 수하물 추가는 안 하는게 이득이라고 생각했읍니당~ 미국으로 짐 보내주는 서비스들 원래 그냥 우체국으로 보낼까 했는데 생각보다 다양한 업체들이 있고 우체국보다 가격면으로도 저렴하고 도어투도어가 되는 곳들이 있길래 좀 더 열심히 서칭을 한 결과!! 해운(배)으

[2022.08.01-07] 자취 요리 / 넷플릭스 24시간 (남부의 여왕) / 짐싸기 [내부링크]

이번주는 그냥 집 한단어로 요약되는 거 같다ㅋㅋㅋㅋ 그래서 맨날 요리하고 넷플릭스보고 걍 너무 더워서 널브러져서 가만히 있음. 에어컨도 고장났는데 가장 빠른 AS 가능 날이 17일이래서ㅋㅋㅋㅋㅋㅋㅋ 선풍기 하나로 버티는 중.. 재택 라이프 월화수 재택을 하면 갑자기 요리를 많이 하게 된다. 냉장고에 남아있는 한동안 많이 먹던 라쿠치나 토마토 마스카포네 수프. 라쿠치나 수프 맛남. 마켓컬리에 팜. 거기에다가 한끼 남아있는, 역시 한동안 많이 먹던 렌틸콩 삶아서 투하하면 간단하고 건강한 한끼 완성. 짐 부쳤더니 박스가 남아 돌아서 걍 당근 나눔에 올렸다. 역시나 바로 연락와서 가져감. 이런게 당근 나눔의 묘미죠. 저녁엔 오빠네 어머님이 주신 천도복숭아로 빵? 케이크?를 구워보았다. 반죽양이 너무 적어서 이게 될까 싶었는데 정말 성공적이었던 빵. 순식간에 해치워먹어버림. 담에 온갖 과일로 다 만들어보아야겠다. 아~~주 오랜만에 마켓컬리를 주문했다. 컬리녀석들 요즘 장사가 안 되나보다. 쿠

[단골리뷰] [서울대입구/낙성대] 향라선촨촨향 : 찐 중국식 맛집 [내부링크]

오랜만에 돌아온 단골 맛집 리뷰! 나는 한국식 중국집은 별로 안 좋아한다. 찐 중국식 중국요리를 좋아하는데 서울대입구 - 낙성대 쪽에는 원래 차이나당이 가성비도 좋고 요리가 전반적으로 맛있기로 유명했고, 특히 꿔바로우가 맛있기로 유명했다. 그러다가 어느순간 차이나당의 가성비와 친절도가 흠.. 스러워서 다른 중국집을 찾게되었고, 그렇게 생긴 내 단골 중국집은 향라선촨촨향이랑 루비정 이렇게 두개다. 사실 루비정은 배달로만 먹어봤고 향라선촨촨향은 배달로도, 포장으로도, 매장 가서도 먹어본 찐 맛집임! 여기는 일단 찐 중국의 맛이 나고 가성비가 미쳤다. 배달 가격은 좀 더 비싼데 매장가서 먹으면 진짜 싸고 서비스도 잘 주심. 아래 사진들은 여러번에 걸쳐 먹은 것들임! 향라선촨촨향 서울대입구 / 낙성대 꿔바로우 제일 최근에 갔을 때 먹은 꿔바로우! 여기 오면 꿔바로우는 거의 항상 먹는듯? 약간 새로운거 먹어보고싶은데 꿔바로우 너무 맛있어서 어쩔수 없이 계속 시키게됨ㅋㅋㅋㅋ 시큼한 소스에다가

[시카고 정착기] 1. 험난했던 시카고 집 구하기 [내부링크]

시카고에 집을 구했읍니다. (6월 초) 사실.. 내가 한건 거의 없고 오빠가 거의 다 했는데 그래도 뭐 그 후기를 적어보겠음. 집을 직접 보지 않고 계약을 한다는 것 은 나에겐 말도 안 되는 일이었다. 그래서 원래 계획은 오빠랑 나랑 같이 7월쯤 같이 가서 좀 놀겸 집 구할겸 내가 2주 있다가 나 혼자 다시 한국 와서 학기를 마치고 12월에 미국에 가는거였음. 그러나.. 비싼 비행기값과(!!!), 내 인턴 자리와(!!!!!!!!), 가서 오빠 일 해야하는데 놀 시간이 있을 것인가(!!!!!!!!!!!!!!!!!)를 생각해봤을 때 깔끔히 포기! 가장 결정적으로 오빠가 자취를 한 번도 안 해봐서 집을 잘 고를까 걱정이 되서 같이 갈라한건데 우리집에서 하는 걸 보니 나보다 더 생활력이 강하길래,, ㅋㅋㅋㅋ 그냥 위임함ㅋㅋㅋㅋㅋ . . . 결론적으로는 오빠가 미국 가기 전에 온라인으로 구했다. 우리가 몇 군데 고르고, 시카고 근처에 계신 오빠의 형분께서 집 투어를 대신 해주시고 우리가 (=

[압구정] 식스나잇 (핫플 되기 전에 달려가세요) [내부링크]

압구정에 분위기 미치고 노래도 좋고 음식이랑 술도 맛난데 가격도 앵간한 라운지바가 있다? 달려가야죠 얼른. 인스타 보고 너무 분위기 독보적이길래 유명해지기 전에 바아로 갔슴다. 결론은? 대 성 공 식스나잇 (sixnight) 2022.07.22 (금) 싱디랑 저녁 먹을겸 술 마실겸 7시에 방문! 알고보니 가오픈 마지막 날이었음 입구는 요로코롬 비밀스럽게 있답니다 계단 내려가는데 심신이 편안해지는 향 냄새 나서 킁킁댐 그리고 요렇게 해리포터의 방 같은 책더미가 나옵니다. 여기부터는 기분 좋은 비누향이 나써요 통로를 쑥 들어가면 나오는 넓직한 공간! 분위기 짱조음! 머야머야 너무 이쁘자나~~ 싱디랑 약간 베를린 느낌두 난다고 인더스트리얼에 어둑어둑한게 얘기함. 얼핏보면 해리포터 같기두 하고! 왜냐면 저 천장에 달린 램프가 위아래로 움직인다 싱기방기! 7시라서 사람은 두팀?정도 있었다 디제이 부스도 있는데 우리 바로 앞에 앉아따~~ 내가 젤 조아하는 부스 앞 자리 >.< 근데 여기 노래

[2022.07.11-24] 엄청난 먹을 복 / 혼영 / 드디어 자전거타기 성공 [내부링크]

나는 지난 이주간 놀러갈 때 말고 무엇을 하고 지냈는가 싶어 쓰는 글 요약하면 먹고 먹고 또 먹고 오랜만의 혼영도 하고 자전거도 인생 처음으로 성공하고 놀러다님 월화수목금토일월 0711 아이스크림 설입에 베리베리 아이스크림이었던 곳 지금은 쉬즈베이글로 바꼈는데 아이스크림 여전히 판다. 나 대학생 되고 한참 유행하던 벌집 아이스크림인데 진짜 맛남. 요즘 최애 아이스크림 0712 스폰지밥 스폰지밥 그려주겠다며 쓱쓱 그리더니 까먹었다고 포기 선언ㅋㅋㅋㅋ 0712 마라샹궈 야식 원래 먹지 않으(려고노력하)나 샹궈 급 땡겨서 11시에 샹궈 급발진. 첨 시켜보는데서 시켰는데 웬걸? 맛났음. 미국가면 마라 못 먹을까바 걱정 0713 우렁각시 저도 우렁각시 키워요. 회사 있을 때 집 잠깐 들린대놓고 집 정리랑 냉장고 채움까지 해주신 우렁각시. 0713 회사의 복지 - 스벅 회사 복지가 요즘 후해진 느낌? 갑자기 스벅 다 시켜주심. 뜻하지 않게 팀장님 스벅 별명까지 알아벌힘 0713 데이지 미국식

2022.07.23 강화도 당일치기 [내부링크]

민돌이 가기 전 마지막 국내 여행. 행선지는 당일치기 가능한 강화도 탕탕! 정말 아~~무 계획 없이 가는 길에 마구 검색하고 즉흥으로 다녔다. 강화풍물시장 밴댕이 브런치 도착해서 밥 먼저 먹자 하고 찾아보니 강화도는 밴댕이가 유명한 곳이었다. 강화풍물시장 2층에 밴댕이 집들이 모여있는데 그 중에서도 밴댕이 가득한집 놋그릇집이 신선하고 맛나대서 바로 고고 점심시간에 사람 몰릴 것 같아서 11시 쯤 감. 밴댕이 가득한집 놋그릇집 메뉴랑 밑반찬 들어가고 보니까 따른 집들은 호객을 꽤나 하는데가 많은데 여기는 호객행위를 딱히 하지 않았다. 손님이 많다는 뜻 아닐까? 밑반찬으로 게장도 나와서 좋았음. 강화도에서 유명한 순무김치도 나와서 신남. 우리는 골고루 먹어볼라고 모듬 2인을 시켰다. 제일 처음 나온건 밴댕이 회. 한 마리가 회 한점이라는데 큼직해서 좋았다. 정말 신선하고 고소함이 느껴졌다. 약간 전어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좋을듯? 그 다음으로 나온 회무침. 여기도 회 한점 한점이 엄청 큼

[2022.07.25-31] 케이크 굽기 / 미국 짐 싸기 / 오빠 미국 보낼 준비 & 보내기 / 혼자만의 시간 [내부링크]

딱 7월 31일이 일요일이라 깔끔하게 떨어지는 것 같아서 맘에 드는 주지만 정말 쉬운게 하나도 없었던 이번 주! 0725 (월) 주사, 제주상회 출근 전에 마지막 한 방 남은 수두 주사를 맞으러 갔읍니다. 진짜 수두 주사를 맞아야한니ㅋㅋㅋㅋㅋ 엉엉ㅜ 수두 주사 진짜 아픈거 아시나요? 근육통 주사니 뭐니 이런것보다 훨배 아픔. 진짜 보통 주사 맞는 팔 위쪽 말고 팔꿈치 약간 위쪽에 놓는데 한 5분동안 끄아아악!!!!! 하는 느낌 장난 아님 나 아파하는거 조롱하다가 본인도 맞고오더니 울상이신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깔깔 맨날 가자고 말하던 제주상회를 드디어! 갔습니당~ 사진 찍는거 방해한다고 손을 쩍쩍 벌리시다뇨 쩍벌남;;ㅋㅋ 고기 국수 먼가 퍽퍽살이 많았던 느낌? 고기는 엄청 많았다. 피순대 첨 먹어봤는데 고기 국수보다도 피순대가 특이한 맛이었다! 달다구리 땡겨서 마카롱 살겸 메이드 바이 아린 갔는데 요런 디저트도 있길래 마카롱 두개 사고 얘도 겟! 새콤한 레몬 맛이었다. 막 진짜 역대

[여수] 히피즈 (여수의 힙한 칵테일 바) [내부링크]

여수 마지막 밤을 장식할 간단한 바가 없을까 하고 지도에 가까운 바를 검색하다 여수에 이런 힙한 바가 있네! 하고 바로 간 곳 히피즈 2022.07.17 정말 바가 없을거같은 길 일층에 요런 귀엽고 힙한 간판이 있는 건물 2층으로 가서 여기가 맞나 싶은 문을 열면 요렇게 분위기 쩌는 이쁜 바가 나온당 분위기도 너무 이쁘고 아늑한 곳. 노래도 예전 핫한 팝 마니 나왔는데 완전 내 취향 우리는 바 앞쪽 조그만 테이블에 앉았다! 메뉴는 위스키 칵테일 맥주 와인 간단한 안주 다 있고 꽤나 저렴한편! 말리부 오렌지 (일행분꺼^0^)랑 생수온더비치랑 소세지 감튀 세트를 시켰습니당~ 맛은 가볍게 한잔하기 딱 좋은 맛난 맛! 술찌인 일행이 말리부 오렌지 엄청 맛있다고 나중에 집에 말리부 다섯병씩 사놓겠대요;;ㅋㅋㅋㅋㅋ 그리고 오빠가 세번이나 리필해먹은 기본 안주 프레젤! 두번 리필하고 또 리필해듀 되나 눈치보고있는데 사장님이 초반에 우리 쫌 기다렸다고 서비스 진토닉도 주시고 과자도 리필해주셨다!!

[여수] 금비늘 (택시 기사님 추천 하모 샤브샤브 맛집) [내부링크]

여수에 오면 하모 샤브샤브 (갯장어 샤브샤브)는 꼭 먹어야 한다기에, 게다가 7월이 철인데 지금이 딱 7월이네? 하모 샤브샤브 현지인 맛집 금비늘, 하얀집 현지인 맛집을 찾고싶어서 유난히 말이 많으시던 택시 기사님께 여쭤보니 금비늘과 하얀집을 추천해주셨다. 금비늘은 좀 비싼 대신 하모 사시미도 기본으로 좀 나오고 하얀집은 더 싸지만 (그래도 8만원 ㄷ) 사시미가 안 나온다고 하심. 우린 이왕 먹는거 사시미 있는 금비늘 가기로함~~ 금비늘 2022.07.18 비때매 호다닥 들어오느라 입구는 못 찍음ㅋㅋ 내부에 좌석 많은데 11시 좀 전에 갔더니 손님 우리밖에 없었다. 비와서 나름 운치있음. 메뉴는 간단. 한 달 사이에 2만원 오른거같던데ㅜ 흑 밑반찬 쫙 나오고요 꼬막 맛남. 생선구이는 차갑고 약간 딱딱해서 그저그럼. 신김치 셔서 맛남. 같이 싸먹을 야채로 깻잎 상추 부추 버섯 나옴 그리고 하모 사시미 양 진짜 많았다. 먹어도 줄지 않음ㅋㅋㅋ 꼬들하고 약간의 가시 있는 듯한 맛!! 짱마

[여수] 쑥 아이스크림 4종 비교 (여수당, 여수애, 동백카페, 아이스크림옥) [내부링크]

이런 리뷰는 아이스크림 처돌이인 저밖에 못한다고 감히 확신합니다. 왜냐? 2박 3일의 타이트한 스케줄에 제일 유명한 4종의 여수 해풍쑥 아이스크림을 먹었기 때문이죠 호호 그럼 긴말 말고 리뷰 시작하겠음. 리뷰는 먹은 순, 종합 비교는 마지막에 한꺼번에. 동백카페 (프레페레 쑥 아이스크림) 쫀득하니 쑥 맛도 강함 여수 케이블카에 있는 동백카페에서 파는 프레페레 쑥 아이스크림. 우선 본인 프레페레 아이스크림의 그 쫀득함을 예전부터 좋아했음. 프레페에 아이스크림의 쑥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됨. 그래서 쫀득한 텍스쳐 아주 취향저격 맛은? 솔직히 그냥 향이 조금 나는 정도겠지~ 하고 기대 안 했다가 입 와다다다 쑥으로 쳐맞음. 쑥 향이 진짜 진하고 이건 차라리 프레페레 이름을 빼고 파시면 훨훨 더 잘 팔릴거 같은데요? 싶을 정도로 맛났음. 여수당 진한 쑥향의 일반적인 아이스크림 텍스쳐 여수 쑥 아이스크림으로 제일 유명한 여수당. 웨이팅 약 15분 했습니다. 이 정도면 할만하다고 생각함. 언제 가

[여수] 여수낭만바다요트 (너무 아름다웠던 야경이랑 불꽃놀이 구경) [내부링크]

여수에 여행가면 요트타기를 다들 꽤나 하길래 솔깃?해져서 알아보던 중 베네치아 호텔 숙박하면 기본 요금도 50%에다가 추가로 할인권도 줘서 개이득! 하고 바아로 여수낭만바다요트를 예약해부려따~ 위치도 호텔 바로 앞이라 끝나구 호텔 가기두 편함! 저게 우리가 오늘 탈 요트랍니다~ 간단한 마실거 준비하면 좋다길래 투썸에서 음료랑 크로칸 슈 사감. 그치만 사진찍고 야경 감상하느라 정신 업써서 꼭 사갈필요는 없을듯? 요러케 파도에 흔들흔들 거리는 길을 따라 쭉 가면 요트가 있음. 왼쪽은 실내? 같이 앉을 수 있는 곳이고 오른쪽에는 반야외 처럼 앉을 수 있는 곳. 우리가 첨에 갔을 때 자리가 없어서 어쩌지 했는데 사실 시작하면 다 밖에 나와서 구경하고 앉아있기 때문에 요트 안에 굳이 자리를 잡을 필요는 없음! 요트 출발 전에 사진 찍기~ 사람들 다 쭈뼛쭈뼛 밖에 가두 되나 할때 열씨미 여기저기서 사진 찍어따~! 그리구 출발하면 곧 2층 자리도 오픈해주심! 첨에는 이거 위험한가 ㄷ 떨어지면 우

[2022.07.16-18] 내 최애 여행지 된 여수 여행기 [내부링크]

내 최애 국내 여행지가 여수가 될줄이야! 여수에 대해 아는거라곤 식상하지만 여수 밤바다 밖에 없어서 큰 기대 안 했는데 도시도 너무 깨끗하고 그러면서도 지역적인 색깔이 묻어나서, 바다랑 섬이랑 산이 한 눈에 보여서, 그리고 토속적이고 맛있는 음식들이 가득해서 이박 삼일 내내 너무 행복했던 여수-! 07.16 첫째날 아침 8:55 광명역 KTX라 일~~찍 일어나서 준비후 출바알~! 그리고 여수 도오착! 베네치아 호텔에 짐을 맡기고 돌아다닐 생각으로 갔는데 준비된 방이 있으니 그냥 체크인 하라고 해주셔서 바로 체크인! 이렇게 좋은 위치일 줄 몰랐는데 역도 가깝고 바다 바로 앞이라 뷰가 미쳐따! 일층에 와서 앞 바닷가 감상 좀 하면서 사진 좀 찍다가 엑스포 광장으로 가서 택시를 탔다네~ 날씨가 적당히 더우면서도 해풍이 불어서 서울보단 훨 나앗다. 깨비 게장 원래는 청정게장촌을 갈까 하다가 꽃돌1번지를 가야지 하다가 호텔에서 웨이팅을 하려고 보니 띠용~? 앞에 164팀?ㅋㅋㅋㅋㅋㅋㅋ 재빠르

[2022.07.04-07.10] 일주일 일기 (용인이랑 전주랑 패밀리웨딩) [내부링크]

이번주는 수욜에 연차쓰고 용인가서 고등학교두 가고~ 에버랜드도 가고~ 주말엔 전주가서 토욜엔 놀고~ 일욜엔 가족끼리 결혼식사하고~ 잼나고 바쁜 한 주 였다! 07.04 (월) 사소한 일상 일요일에 전주에서 볼 오빠 사촌 동생 귀여운 실세 초등학교 5학년에게 잘 보이려고 오빠한테 뭐 갖고싶냐고 물어보라했더니 이런 답변이 왔다고 한다.. 대충격.. 안돼!! 어릴때부터 그러는거 아냐!! 결국 냉감인형을 원한대서 냉감인형이랑 스트레스 볼 사줌 오빠가 울집 1층 보드에 갑자기 씀. 글씨체도 웃기게 생기심. 침착맨2로 키워볼 예정. 오빠네 어머님이 저번 주말에 싸주신 홍어무침 남은거랑 오늘 싸주신 된장국이랑 마녀김밥 사다 먹었다. 요렇게 밥 먹는거 느무 좋음. 밤 산책 하다가 아랫꽁지가 구름에 잘린 달을 보았읍니다. 굴뚝이 내뱉었나봅니다. 네 그리고 드디어! 시카고행 티켓 예약했습니다. 12월 24일 아침 뱅기. 편도의 짜릿함~ 이렇게 일찍 뱅기표 예매한건 또 처음,, 07.05 (화) 사진이

[잠실/송파] 라꺄레 베이킹 스튜디오 (맛도 수업도 사장님도 너무 훌륭한 베이킹 원데이 클래스) [내부링크]

미국 가기 전에 이것저것 많이 해보자!! 라는 원대한 목표로 찾아본 우리의 첫 베이킹 원데이 클래스. 그치만 흔히 하는 동네 마들렌 마카롱 만들기 말고 내가 원하는 정말 맛있고 프랑스식 제대로 하는 곳을 찾기가 너무 어려웠다ㅜ 인스타랑 네이버 며칠씩 열~~심히 뒤지다가 여기야!! 싶어서 바로 예약드린 라꺄레 스튜디오. 리뷰가 별로 없어서 잘 예약한게 맞을까? 하고 걱정도 꽤나 했었는데 와 수업도 너무 좋고 맛도 너무 있고 무엇보다도 사장님 부부께서 너~~무 재밌고 친절하셨다. 라꺄레 베이킹 스튜디오 2022.06.25 알고보니 엄청난곳 알고보니!! 새로 생겼다기 보단 원래 다른 곳에 있다가 최근에 옮기신거라고 한다. 쉐프님도 르 꼬르동 블루 출신에 파리에서 오래 살다오신 실력파 위치는 석촌고분역쪽! 잠실에서 조금 더 가면 있다. 난 처음 가보는 동네. 사장님 말로는 이 동네가 말 그대로 고분이 있던 동네라 얼마 전에도 유물이 발견되서 공사가 스탑되었다고 한다 (tmi) 근처 공영주차

[눈떠보니 결혼] 17. 웨딩파티 : 한땀 한땀 기획한 나의 행복 가득했던 날 [내부링크]

드!디!어! 올리는 웨딩파티 날의 기록. 한주 반 밖에 안 됐는데 한여름 밤의 꿈같이 느껴진다. 얼른 쓰고싶었는데 애들한테 사진 받고, 스냅 작가님한테 사진 받고 하느라 좀 늦어진 글. 계획과 다르게도 흘러가기도, 어수룩하기도 했지만 완벽하지 않아서 더더욱 아름다웠던 2022년 7월 2일 웨딩파티 날의 이야기 스타트! 정말 날씨 요정이 들린건지 한 주 내내 죙일 비가 오는 날이 지속됐는데 이 날은 비 한방울 안 오는 맑은 날이었다. 물론 너어무 덥긴 했는데 그래두 짐 옮기고 야외 테라스 나가고 하기에는 차라리 더운게 낫지! 웨딩파티 장소에 가기까지 케이크 픽업, 메이크업, 부케 픽업 아침 12시에 집에서 출발해서 낙성대 파티 이머지에서 케이크를 픽업하고! 사장님의 친절과 케이크의 아름다운에 반해서 즐겁게 출발~ [눈떠보니 결혼] 14. 내 취향 가득 담긴 파티이머지 웨딩 케이크 나는 케이크를 엄청 좋아한다. (스몰) 웨딩에서 케이크가 필수는 아니지만, 그리고 웨딩케이크를 해도 단순.

[시카고 정착기] 0. Intro - 모두가 물어보는 질문들에 대한 대답 [내부링크]

네 갑니다 시카고 언제 가냐구요? 저는 12월 24일 오전 10시경 떠나고 오빠는 7월 30일 오전에 떠납니다. (그러나 비자 발급 문제 때문에 8월에 떠날수도 있게되버림..) 언제 돌아오냐구요? 모릅니다. 영주권까지 신청해서 미국에 눌러붙을수도 있고 (시카고가 아니더라도) 다른 나라로 갈 수도 있고 한국으로 올 수도 있어요. 최소 2년은 있을건데 영주권까지 신청한 마당에 (변호사비가 비싸요ㅜ) 2년만 있을거같진 않아요. 왜 가냐구요? 오빠가 시카고로 포닥을 가게되어서 저도 갑니다. 단순히 따라가는 느낌이라기보단 저도 주위 환경을 바꾸고싶고, 이러다간 한국에 눌러붙겠다 싶어서 갑니다. 자세한 내용은 '눈떠보니 결혼' 시리즈 0편을 참고하세요. [눈떠보니] 0. 프러포즈 내 나이 스물 다섯 작년인가 재작년부터 애들끼리 만나기만 하면 결혼 얘기를 그렇게 하게되던데 난 내... blog.naver.com 가서 뭐하냐고요? 일 하겠죠? 무슨 일 하냐고요? 가서 차차 알아볼 생각입니다. 성격

[여수] 개도집 (동네 어르신들 모임하는 서대회 현지인 맛집) [내부링크]

유명하거나 관광객 맛집 보다는 찐 현지인 맛집을 좋아하는 내가 네이버를 열심히 뒤져서 찾아낸 찐 로컬 맛집. 여수 오면 꼭 먹어야하는 음식 중 하나인 서대회 (말 그대로 서대라는 생선 회무침임)를 먹으러 개도집에 갔다. 개도집 2022.07.15 택시 타고 내리자마자 심상치 않은 느낌의 가게ㅋㅋㅋㅋㅋㅋ 아 잘 찾아왔구나 싶었음 들어가자마자 동네 어르신들이 쫙 있어서 온갖 시선을 받을 수 있었다ㅋㅋㅋㅋ 이야기 하시는거 들어보니 어르신들 모임하시는 것 같았음! 현지인 맛집의 중요 조건이죠ㅎㅎ 가게는 요렇게 작게 생겼고 할머니 혼자 운영하신다. 안 쪽에는 할머니 생활하시는 곳이 있는 것 같았음! 정말 딱 옛날 바이브 각도가 안 나와서 대충 찍은 메뉴판입니다~~ 서대회랑 서대찜 메뉴 두개 있고 인당 10000원이라는 엄청난 현지 물가를 자랑한다. 다른 식당에서 먹으려면 훨 비쌀걸요ㅋㅋㅋ 앉자마자 할머니께서 "서대회랑 밥?" 하고 바로 내어주심. 미역국도 맛있었고 갓 김치는 다른데서 먹은거보

[여수] 칠보마차 (선어회 푸짐한 현지인 맛집) [내부링크]

여수 오면 선어회를 꼭 먹어야한다기에 열심히 현지인 맛집 검색해서 찾아 간 칠보마차. 선어회란? 선어회가 무엇인지 물으신다면 출처 네이버 지식인 성격 급해서 잡자마자 깨꼬닥 하는 생선들을 (즉 죽은 생선) 회뜬것! 죽은지 얼마 안 되야해서 바닷가에서 먹어야한다. 그래서 여수에는 활어회도 있긴하지만 선어횟집이 유난히 많다. 여수 선어회 현지인 맛집 사실 칠보식당을 찾기 전에 택시 기사님께 추천받은 로컬 선어회 맛집은 추천하는 순으로 41번 포차 (무슨 책에도 나올정도인데 극찬하심), 무번지 (여기도 현지인 맛집으로 유명), 조일식당 (허영만의 식객에 나옴). 앞에 두개는 일욜 휴무고 조일식당은 너무 관광객 맛집 느낌이라 패스. 그래서 네이버 열심히 뒤져서 찾은 현지인 맛집이라는 칠보마차. 칠보마차 2022.07.16 조일식당 약간위로 있음. 이동네가 학교 있는 아파트촌 느낌? 약간 동네주민 많이 올 것 같은 위치에 식당 입장~! 메뉴는 간단한편. 점심 식사메뉴도 있고 메인은 선어회.

[전주] 8월의 크리스마스 (예~~~~전부터 와보고싶었던 빵집인데.. 무난) [내부링크]

전주에 가는게 정해지자마자 첫마디는 "8월의 크리스마스 가서 피스타치오 크림 바게트 먹어야해"였다ㅋㅋㅋㅋ 예전에 우연히 알게됐는데 피스타치오 광으로서 꼭 먹어봐야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었음 8월의 크리스마스 2022.07.09 (토) ktx역에서 일행의 사촌분 차로 이동했는데 약간 동떨어진 곳에 있다. 빵집 없을 것 같은데에 작게 있는 빵집. 빵 나오는 시간이 다 다른줄은 몰랐네? 우린 11시에 가서 다 나와있었음 오픈이 10:30로 알고있었는데 (네이버 지도) 이렇게나 많은 빵이 솔드아웃,, 동떨어진 곳에 있어서 한 번 오면 사람들이 싹쓸이하는듯? 그리고 미리 예약 안 하면 못 사는 빵도 있다. 내가 10:30에 전화해서 예약했는데 이미 팥깜빠뉴는 솔드아웃ㅜ 따끈따끈 새로 나온 빵들 피스타치오 크림 바게트, 얼그레이 크림 빵, 무화과 통밀 깜빠뉴 총 세 종류 구매 완료! 피스타치오 크림 바게트 흠.. 제일 기대했던거 부터! 크림이 아주 듬뿎있다 근데.. 내가 피스타치오 맛이 진한걸

[전주] 마시랑게 (실속있는 전주한옥마을 핫플 카페) [내부링크]

한옥마을 카페 찾다보면 아마 바로 나오는게 마시랑게 일거다. 보통 핫플은 이쁘기만 하고 별로일 때가 많은데 리뷰가 좋길래 가봄 마시랑게 2022.07.09 (토) 구수~한 이름과 달리 영어로 아주 고급스럽게 써진 마시랑게! 혀 좀 굴려줘야 할 것 같음;ㅋㅋㅋㅋ 시스루 옷 입은 모주 (이뿌다)랑 디저트 모형도 있고 카운터도 깔끔하게 있음. 요롷게 병풍도 있고 자개함도 있어서 한국적인 느낌이 사는 듯! 한쪽엔 신기한 전통주도 많이 팔고있다. 예뻐서 사보고싶었음 (그치만 술찌는 참는다..) 우리가 주문한 시그니처 수묵화라떼 청사초롱 에이드 그리고 단호한 단호박씨 (메뉴 이름들이 아주 다 예술임). 가격은 아주 사악한 관광지 가격입니다. 음료 하나에 7천원ㅋㅋㅋㅋ 그치만 맛났음! 이정도면 관광지인거랑 포토스팟 감안해서 가격값한다 생각함 포토스팟도 1, 2층 군데군데 있는데 기차나서 2층은 안 감 . . 여튼 앵간했던 전주 핫플 카페 마시랑게~ 좋았당게~

[전주] 화순집 (쏘가리 매운탕 지려따) [내부링크]

전주스러운 음식이 없을까 하다가 (비빔밥 빼고ㅋㅎ) 찾은 화순집! 오모가리가 뚝배기라는 뜻이라고 하는데 여기는 민물고기 매운탕이 뚝배기에 나온다. 화순집 2022.07.09(토) 한옥마을 끝자락으로 걷다보면 요렇게 오래된 음식점같은 뷰가 나옴. 로컬 찐맛집 바이브~ 옆으로 같은 메뉴 파는 세개의 음식점이 이씀. 다들 엄청 오래된 (70년?) 음식점들임 바로 앞에 전주천이 있어서 약간 계곡에서 백숙 먹는 느낌으로 먹을 수 있음. 근데 우린 더워서 안으로 감 2004년에 6시 내고향 나왔대요 와 거의 20년전 충격! 통에 있는 요게 쏘가리다 생각보다 알록달록해서 신기 방으로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프라이빗하고 진짜 시원해서 놀람 (에어컨 계속 빵빵하게 틀어놓으셔서 ) 드디어 나온 밑반찬! 이런거 너무 오랜만이어서 맛있게 먹었다 찐짜ㅜㅜ 파김치는 푹 익힌 맛인데 개인적으로 극호고 갈치속젓? 매콤하니 찐맛이라 계속 먹게됨 드디어 우리의 쏘가리 매운탕이 나와써요~ 쏘가리 말고도 빠가사리 메기 피

[전주] 모주랑 (전주 전통주 모주 맛 아이스크림이 있다?!) [내부링크]

아이스크림쟁이 또 전주 가서 아이스크림 검색하다 발견한 모주 아이스쿠림! 모주는 전주 전통술로 여기저기에 많이 파는데 모주는 아직 안 먹어봤지만 모주맛 아이스크림이라니 너무 궁금해서 바로 가봄~.~ 모주랑 2022.07.09 (토) 한옥마을 중간쯤 걷다보면 이써요~ 신기하게 다양한 아이스크림 파시는 듯? 한동안 유행하던 철판 아이스크림 구워먹는 아이스크림도 파심. 그치만 내 목표는 모주 아이스크림뿐 생각보다 양도 많도 모주 마셔본 적은 없지만 와 이런맛 술이구나가 느껴질정도로 맛이 리얼했다. 막걸리 비슷하지만 맛이 더 다채롭고 깊은? 그리고 큰 고체 덩어리를 조금 갈아서 위에 뿌려주시는게 땅콩 알레르기 물어보신걸로 봐선 땅콩이랑 먼가가 섞인듯. 맨 아래에 있는 과자는 그냥 그랬음. . . 기대 이상으로 너무 맛있었어서 또 먹고싶다. 솔직히 전주 한옥마을 오면 이건 꼭 먹어야해!! 모주 아이스크림 최고 >.<

[전주] 안마족욕카페만족 (힐링 지대로,,) [내부링크]

한옥마을 빨빨거리면서 길 걷다가 발견한 족욕카페. 이런데 안 가봤는데 지친 우리는 ㄱ? 하고 바로 감ㅋㅋ 안마족욕카페만족 2022.07.09 (토) 요 표지판 있는 좁은 길 가서 이층 가면 나옴 우리가 앉은 자리! 창가 바로 앞이라 뷰가 최고임. 신발 벗고 주시는 바지 입고 앉으면 준비 끝 뷰가 요래서 조았음 한옥은 위에서 보는게 진짜 이쁜듯 아로마 세가지 중에 하나 고르면 족욕기에 넣어주심. 각 발마다 지압볼 세개씩 있음. 받다가 너무 시원하고 릴렉싱하다고 주무시는 일행분ㅋㅋㅋㅋㅋㅋㅋㅋ 차도 하나 고르면 주시고 어깨 등 허리 안마 다 가능한 기계듀 줌 삼십분이 끝나면 풋크림 바르고 끝! 저뒤에 보이는 다리 색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물 담근 부분만 빨갛게 됨ㅋㅋㅋㅋ 나오는 길에 싸인도 있었다. 근데 누군지 다 몰라서..ㅎㅎ 한옥마을에서 카페 가서 음료랑 디저트 하나 시켜도 인당 만원 이상 나오는데 인당 13000에 음료 + 30분 힐링 + 한옥뷰면 앵간하다 생각함. 물론 다 기계로 하

[2022.06.27-07.03] 일주일 일기 (드디어 웨딩스냅과 웨딩파티 주간(!!!)) [내부링크]

이번주는 대망의 웨딩촬영과 결혼식이 둘 다 있는 매우 바쁘고 정신없는 주간(!!!) 월요일부터 '꽉잡아 롤러코스터 출발한다' 느낌으로 출발~! 06.27 (월) 이 날 회사에서 웨딩스냅 작가님이 보내주신 카톡을 보고 멘붕이 온 나 테니스 채요? 커플 운동화요? 플라워 디렉팅이요????? 급하게 테니스채 피피신한테 빌리고 더러워진 커플 운동화 회사 끝나고 빨 계획 세우고 플라워 디렉팅 알아보다가 차라리 돈 쓸거면 헤어변형을 하자해서 급하게 열군데 넘게 미친듯이 다 연락해보다가 겨우 예약한 헤어변형 휴ㅠㅠ 멘붕의 연속이었다!! 나의 이불 빨래를 도와주시는 분,, 이분 없이 어찌살꼬..ㅎㅎㅎㅎㅎㅎ 수요일 웨딩촬영용으로 저번주 목요일에 주문하고 배송때문에 걱정되서 전화했을땐 분명 두개는 금요일 당일 출고 해주신댔는데 월요일에도 출고 준비중으로 떠서 띠용하고 다시 전화드렸다. 이번에 전화 받으신분이 태연하게 아 금요일에 택배기사님이 좀 더 일찍 오셔서 배송이 안됐어요 해서 '?????'하고

[합정] 젤라토니 (개성있는 맛 많은 쫀득한 젤라또) [내부링크]

어딜 가든 젤라또집 부터 열심히 찾는 나 그리고 합정역 주변 젤라또집 찾다가 젤라토니랑 엠젤로 두개를 발견했는데 날씨두 덥고해서 더 가까운 젤라토니 당첨!!!!! (추카추카) 젤라토니 2022.07.03 요동네 골목이 참 이쁘다. 골목 사이로 가다보면 요로케 상큼한 집이 이씀! 일반적인 젤라또집보다 더 기염기염하구 도토리 캐릭터두 졸귀 히히c 가게는 쪼꼬맣다! 대기하거나 간단히 먹고갈 수 있는 벤치 하나이씀 그리규 시작된 젤라또맛 고르기 흐흐 나는 신박한맛 좋아하는데 신박하구 재밌는 맛 조합이 많이서 급 행복해짐ㅋㅋㅋㅋㅋ 수삼 도토리꿀 누룽지뻥튀기 다 맛나보이구 민초 시러하는데 먼가 민초도 맛있어보이는 매-직 통 비어있는 맛도 다 있다고 함! 일행분은 솔티피넛 누룽지 뻥튀기를 시키심. 그리구 맛보기 한 스푼도 올려주시는데 내 요청에따라 수삼맛으로 함 낄낄c 솔티피넛이랑 수삼은 정말 이름 그대로의 맛이 진하지만 적당하게 나고 누룽지 뻥튀기는 집 근처 조리퐁 라떼맛이었다! 달달한 곡물맛

[서울대입구] 황칠나라 풍년옥 (몸보신 지대로 하는 곳) [내부링크]

설입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지나가며 저긴 뭐 파는델까 했을만한 음식집. 네 그 나주곰탕 대작 짱오락실 근방에 이씀돠! 맨날 가보자 하다가 해장이 필요한 웨딩파뤼 다음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비처럼 걷다가 발견하고 드디어 감 황칠나라 풍년옥 2022.07.03 들어가자마자 그 어르신들 조아하시는 몸에 좋은 약재 냄새남ㅋㅋㅋㅋㅋ 여기가 찐이다 밑반찬이 나와씀돠. 아 이런 정석적인 밑반찬 너무 오랜만ㅜㅜㅠㅠㅠ 김치 둘다 너어무 맛있고 배추김치 특히 보쌈김치같아서 취향 저격~ 잡채도 간장맛이 많이 나는 스타일의 맛난 잡채여서 밥 나오기 전에 다머금ㅋㅋㅋㅋㅋ 드디어 나온 오늘의 메뉴 닭볶음탕 (2인분) 국물 매콤 칼칼하고 딱 정석적인 닭볶음탕 와 너무 오랜만이야 이런거ㅠㅠ 담에 몸보신 하고싶을때 또 올듯! 안에 떡 감자 버섯 양파 다 있고 고기도 많아씀 설입에서 정석적인 닭볶음탕 먹고싶다면 추천

[눈떠보니 결혼] 13. 스몰웨딩 메이크업 후기 (오어 Oor) [내부링크]

메이크업 한 번도 안 받아본 나의 웨딩 메이크업 샵 직접 찾기..는 매우 쉽지 않았다. 처음엔 '그냥 다 같은 샵이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웨딩 스냅 제휴 업체를 웨딩 촬영 메이크업으로 예약했다. (무려 6개월 전에 예약했다!!) 그런데 전반적으로 블러셔가 되게 강하고 귀염귀염 소녀소녀한 느낌이 강해서 과연 나랑 잘 맞을까.. 하는 생각이 계속 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웨딩 준비 유투브를 본격적으로 보기 시작하면서 '아.. 메이크업 샵마다 느낌이 천차만별이구나^^'하고 띠로리~하기 시작했다. 스몰웨딩 메이크업 찾기 우선 촬영 메이크업으로만 예약해뒀으니 내 웨딩파티 메이크업샵을 먼저 찾아보자!! 하고 열심히 인스타랑 네이버를 뒤지기 시작했다. 한번쯤은 이름을 들어본 유명한 곳들이나 블로그에서 '플래너분이 추천해준 유명한 곳이예요~' 하는 샵들은 신부화장이 기본 60에서 100까지도 가더라. 이때부터 갑자기 헉 하면서 어떻게 찾지?! 하고 멘붕이 온 것 같다. 우선 신부화장이 기본

[눈떠보니 결혼] 14. 내 취향 가득 담긴 파티이머지 웨딩 케이크 [내부링크]

나는 케이크를 엄청 좋아한다. (스몰) 웨딩에서 케이크가 필수는 아니지만, 그리고 웨딩케이크를 해도 단순히 장식용으로 1단은 가짜, 2단만 진짜 케이크로 하는 경우도 많지만 케이크 광에게 웨딩케이크는 진짜여야하고 (^^) 예쁘기도 해야하고 맛있어야한다. 굉장히 케익에 진심인 편ㅋㅋㅋㅋㅋㅋ 웨딩파티 전날 셀링선셋에서 본 크리스틴의 웨딩 케이크 보통의 웨딩케이크 보통 웨딩케이크나 그 비스무리한 케이크를 한다면 요런식으로 플라워 케이크를 많이 하는 것 같다. 물론 이런 케이크들도 너~~무 이쁘긴한데 (1)웨딩 파티도 정말 나스럽게 하는 마당에 '나만의 케이크' 하는 특별함이 별로 없어보이고 (2)맛이 있을지 모르겠고 (나한텐 중요함ㅋㅋㅋ) (3)전주에서 친척들이랑 하는 결혼 맞이 식사?에서 요런 느낌의 케이크를 하기로 해서 나는 바로 스킵~ 했다. 파티이머지 그리고 바로 떠오른건 파티이머지! 우리 학교 미대분이 하시는 곳. 확실히 미대분이라 그림도 너어무 잘 그리고 그림 그리는 케이크 주

[눈떠보니 결혼] 15. 스몰웨딩 부케 찾기 (여름일기 이태원점) [내부링크]

결혼식을 아직 해보지 않은 분들은 부케가 다 거기서 거기 아니냐 할수도 있겠지만 웨딩파티 준비 막판에 부케 예약 때문에 아~~주 머리가 아팠다. 이유는 가격과 디자인 사이의 절충점을 찾기가 너무 어려웠기 때문!! 대략 얼만지 인터넷으로 검색해봤을 땐 15-20 정도라고 나와서 그정도 예산을 잡았었는데.. 과연 결말은?! 초반부) 자주 가던 꽃집에서 해야지 리라 플라워 (서울대입구점) 나는 평소에 꽃 살 일이 있으면 집 근처 리라 플라워에서 샀다. 디자인이 무엇보다 예쁘고, 그에 비해 가격이 꽤나 저렴한 편이어서 자주 갔다. 그리고 초반에 사장님이 엄청 정성스럽게 하나하나 해주셨던 좋은 기억이 있다. 요즘 아주 초심을 잃어 꽃 똑바로 세웠는데 물 줄줄세고 예약도 제대로 안 받고 난리지만 (이건 나중에 다른 후기글로 쓰겠음^^) 여튼 디자인은 이쁘니까 리라플라워에 웨딩 부케를 문의드렸는데 채널을 잘 못본다시기엔.. 이 채널이 오피셜 아닌가요? 1분만에 답장하신거 아닌가요?ㅋㅋㅋㅋㅋㅋ 여

[눈떠보니 결혼] 16. 칭찬 일색이었던 스몰웨딩 케이터링 [내부링크]

이전 스몰웨딩 장소 찾기에서도 언급한 바 있지만 [눈떠보니 ] 5. 스몰웨딩 (aka 웨딩파티) 장소 + 음식 정하기 대망의 혼인신고도 했으니 (4편 참고) 이젠 진짜 스몰 웨딩을 제대로 준비할 차례! 장소랑 음식을 어떻게 ... blog.naver.com 장소를 정하면서 제일 고민이 됐던건 바로 음식이다! 레스토랑에서 웨딩을 진행하면 별 다른 고민이 없겠지만 우리는 라운지를 빌린거라 기물은 있지만 음식이 없었다(!!!) 에어비앤비에 나와있는 RTR 라운지 소개에 제휴 케이터링 업체가 있다고 하셔서 여쭤보았으나 '직접 컨택하세요~'가 되었다ㅜ . . 한동안은 녹사평 근처에 맛집도 많은데 직접 주문해서 플레이팅 할까? 하다가 플레이팅용 그릇이며 데코며, 그날 그럴 정신이 있을 것이며 하는 문제 때문에 깔끔히 포기! 그리고 드디어 찾아나선 케이터링. 케이터링 이런거 한 번도 안해봐서 뭘 어떻게 해야할지 감도 못 잡고 있을 때 아주 다행히 RTR lounge 네이버 지도에 리뷰로 여기서

[눈떠보니 결혼] 11. 웨딩스냅 D-1 (전날까지 정신없는 스냅 준비과정 총 점검) [내부링크]

웨딩 촬영이라는건요,, 정말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힘으로 만들어지는거더라구요,, 과거 웨딩촬영한다 했을 때 그냥 찍으면 되는거지~ 했던 나와, 드레스를 고르면서 할게 너무 많다~ 했던 아무것도 모르던 나자신 반성합니다. 정말 웨딩촬영은 스튜디오, 메이크업, 드레스만 있으면 되는게 아니더라구요 하하 그럼 촬영 D-1인 현시점 웨딩 스냅 준비과정을 전반적으로 살펴봅시다 (촬영 D-1일까지 열심히 패닉하면서 준비하는건 안 비밀) 웨딩 촬영 스튜디오 / 스냅 예약하기 찬란한나 인스타그램을 보면 다양한 느낌의 웨딩사진을 볼 수 있고, 그 중 원하는 느낌의 곳들을 골라 예약하면 된다. 이미 자세하게 쓴 바 있지만 [눈떠보니 ] 3. 뺄건 확! 빼버리는 웨딩 전반 계획 세우기 + 스냅예약 결혼이 정말로 확정(?)되었으니 (자세한건 2편 참고) 자 이제 드디어 웨딩을 어떻게 할지 계획을 세우자. ... blog.naver.com 우리는 자연스러운 스냅 느낌을 원해서 찬란한나를 예약했다. 촬영 D-

[강남역] 792스트립 (숨겨진 샌드위치 분위기 맛집) [내부링크]

강남역에서 샌드위치가 땡겨서 열심히 검색해 찾은 곳! 신분당선 쪽에 있고 건물 안 쪽이라 찾기가 약간 어렵다 702스트립 2022.06.28 내부 분위기 깔끔하구 카페 메뉴랑 와인도 파셔서 정말 카페와 와인바 사이 느낌? 사진에 안 담기는 분위기 좋음임 책상 위에 레고 꽃이 이쁘고 신박하니 잘 어울린다ㅋㅋ 야외 자리도 있는데 날씨만 좋으면 진짜 나가 먹기 최고일듷 아이스 카페라떼 커피 짱맛이었디!! 한 입 먹고 이거지~~ 함ㅋㅋㅋ 치폴레 샌드위치 먼저 치폴레 소스가 나온다. 향이 좀 강한편이라 오빠는 첫맛에 알보칠 맛이 난다고 했다. 나듀 첫맛은 좀 음?? 하고 뒷 맛은 후추밋이 강해서 좋았다 그리고 나온 샌드위치. 가운데는 계란이다. 샌드위치 자체는 맛있는 베이직한 샌드위치. 그런데 소스가 맛을 살린다!! 소스만 먹었을 때랑 달리 음??한 맛 안 나구 정말 맛남!! 맛있는 기본 샌드위치의 느낌~ 애플 브리 샌드위치 강추 시킬땐 그냥 많이들 먹는 조합이겠거니.. 한 입 먹고는 와??

[눈떠보니 결혼] 12. 웨딩스냅 찬란한나 후기 (걱정 태산이었지만 막상 찍으니 너무 재밌었다구^~^) [내부링크]

드!디!어! 웨딩촬영 끄읕~ 나한텐 웨딩촬영 준비가 웨딩파티 (aka 본식)준비보다도 더 힘들었다.. 하하.. 이유인즉슨 의상도 여러개고 찍을 수 있는 소품이나 컨셉도 여러갠데 딱 몇개의 사진으로 남는다하니 뭐가 베스트인지 모르겠어서 다준비해야해 마인드로 준비해서,, 즉 소품도 많이, 악세사리도 많이, 컨셉도 이것저것 다~~ 가져갔다. 이러면서도 내가 충분히 준비를 안 했다고 생각했는데 당일날 헬퍼 이모, 헤어변형 실장님, 작가님이 하나같이 말하시길 준비 참 많이해왔다고..ㅋㅋㅋㅋㅋㅋ 내가 소품을 많~~이 준비한 이유는 우리가 플라워디렉팅을 안 쓰고, 찬란한나 스튜디오 사진들을 봤을 때 스튜디오에 장식이나 소품이 막 있는 것 같지는 않아보여서 소품을 안 준비하면 너무 허전하고 비슷한 컷들만 찍힐 것 같아서였다. 여튼 그 복잡한 준비 과정은 저번 에피소드를 참고하고 [눈떠보니 결혼] 11. 웨딩스냅 D-1 (전날까지 정신없는 스냅 준비과정 총 점검) 웨딩 촬영이라는건요,, 정말 많은

[강남역] 누볼라 (bar인줄 알았는데 새로운 젤라또 핫플?!) [내부링크]

젤라또쟁이는 가는 곳 마다 젤라또 맛집이 있나 찾고 그렇게 찾은 누볼라! 여기 젤라또집이 있다고? (ft. 미분양 상가..)싶은 오피스텔 삼층으로 가면 "뭐야 문 닫았잖아"하다가 엇 이렇게 어두운 느낌의 젤라또바? 하는 곳이 나타남 아주 힙한 분위기의 장소애 들어가자마자 젤라또가 있음 오늘의 메뉴! 주로 과일맛을 많이하시는 듯! 처음 와본건지 물어보시고 정말 맛 하나하나 테스팅할 수 있게 도와주신다. 인당 스푼 하나씩으로 정말 모든맛을 우리가 먼저 말하지 않아도 다 주심!! 이런 갬동!! 애플망고 - 진짜 찐 애플망고맛 최고! 청포도 - 요건 임팩트 그닥 멜론 - 부드러운 멜론맛! 부드러워서 멜론 딱히 안 먹는 나도 먹기 조음 수박 - 솔드아웃ㅜ 소금우유 - 말 그대로 짭쪼롬한 우유 커피 - 찐한 커피 그대로! 짱 맛났음 오렌지 - 새콤한 맛은 안 강한 달달 오렌지 레몬오렌지 - 새콤한 오렌지맛 그리고 테스팅 중에 신메뉴라고 주신 음료! 7도씨 정도에 유자맛 음료였는데 술 맛 안나고

[내방] 미국식 (웨이팅때매 못 가다 드디어 감!) [내부링크]

예전에도 시도했으나 미친 웨이팅으로 못 가다 드디어 가게된 미국식! 금욜 저녁에 가서 앞에 한팀 웨이팅을 했지만 이정도는 머~~ 압구정로데오에도 지점 내고 요즘 웨이팅이 많이 사그라든듯! 아주 나무나무 이쁘게 생긴 가게랍니다? 기다리몀서 본 힙한 포스터들 드디어 들어가고 (우리 바로 앞이 웨이팅 좀 걸렸음ㅜ) 주방? 바로 앞 자리라 맛난 빵들을 미리 구경할 수 있었다 테이블에 붙어있는 종이. 대충 맛있는 빵과 고기~~ 요러케 먹어봐요~~ 하는 내용 드디어 주문한 햄버거 (단일 메뉴임) 그리고 사이드 메뉴 감튀! 요런 감튀 조치여~ 그리고 빠질수없는 나의 와인과 싱쿠디 맥주 첨에 솔직히 보고 음? 양이 적네? 크기가 작네? 함 그치만 반전이 있으니 기다랴보세요 와 그나저나 이 고기 미쳤조 실제로 씹으면 진짜 엄청 부드럽고 쫄깃하고 다함 이 감튀도 엄청 바삭하구 트러플 마요 찍으면 미침 와 진짜 너무 맛있어서 먹는디 내가 적게 먹는 편도 아닌거같은데 다 먹으니까 너무너무 배부름 진짜 감

[수궁동/온수] 카페동네 (이 동네에 이런 카페가?!) [내부링크]

어쩌다 간 이 동네는 오빠의 사전설명대로 시골과 비슷했고(!!) 시골에도 힙한 카페는 존재한다는 나의 신념에 따라 열심히 검색하다 찾아낸 카페 카페동네 2022.06.20 (월) 옛날식 건물과 가게 사이에 눈에 띄는 큼지막한 외관 큼직하고 우디 + 나무 느낌이 내스타일임 디저트 메뉴도 다양한데 배가 너무 불러서 마카롱만 두개 시킴! 케이크맛 궁금하당 아이스 카페라떼랑 참외라떼 그리고 마카롱 두개! 참외라떼 수박라떼 이런거 팔아서 특이하고 조았음! 참외라떼 찐 참외 건더기 있고 참외맛 많이 나면서도 우유?의 뷰드러운 맛 많이 나서 좋았음 두구두구 크림브륄레 마카롱!! 맛은?! 꼬끄가 더 쫀득했으면 좋았을 듯 하나 나쁘지 않은 맛 앙버터 마카롱의 맛은?! 앙버터 맛!ㅋㅋㅋㅋㅋㅋ 그냥 마카롱 느낌은 별루 안 났음! 개취에 따라 크림브륄레 승! 어쩌다보니 마감시간까지 있었다 이동네 오면 꼭 들려보기~~ 멀리서도 보이는 카페동네 오늘도 낯선 동네에서 힙한 카페찾기 대성공️

[수원화성/행궁동] 그래비테이트 (미친뷰에 미친커피) [내부링크]

서울 촌뜨기의 수원화성 여행 그리고 어느때와 같이 커피맛집을 찾다가.. 걷기도 귀찮아서 화성행궁이랑 제일 가까운 카페를 두리번 대다가 관광지랑 가까운 카페는 별로일거란 편견을 뒤로한채 당당히 네이버 지도 평점 4.6에 육박하는 카페를 찾아냄 그래비테이트 2022.06.24 (수) 루프탑 카페라고 써있었는데 정말 건물 맨위로 올라올라 가면 나옴 요런 깔꼼하니 차분한 내부가 먼저 나오고 밖에 야외 루프탑이 있음. 야외가 엄청 넓구 자리가 잘 되어있음 커플전용(?) 생각하는 의자도 있는데 분위기가 미쳐따 왜냐면 화성행궁이 한눈에 다 보이는 미친뷰가 있기 때문 여기서는 사진을 꼭 찍읍시다c 평일 저녁에 갔더니 한산하니 좋았다 (중간에 잠깐 사람 좀 몰리긴 함) 저 동그라미를 잘 보이게 찍을랫으나 실패! 그리고 커피가 지인짜 맛있다! 다른데보다 좀 더 진한 느낌이라 양이 적다고 느낄수도? 원두 종류 여러개 중에 선택할 수 있고 브루잉 방식 고를 수 있다. 디저트 중에 뉴턴의 사과 먹어보고싶었

[행리단길 / 행궁동] 슬로우써니사이드 (저녁이지만 브런치 바이브 좋쟈나,,) [내부링크]

내가 제일 조아하는 음식류는 간단하면서 여러 재료의 조화가 아름답고 정성이 들어간 음식. 이게 뭐냐면 약간 슬로우써니사이드에서 파는 음식류 조아함 호호 그래서 수원 화성 간다했을 때 여기 찾자마자 바로 여기야!!! 함 슬로우써니사이드 2022.06.22 (수) 음식점 특히 이런 브런치집 없어보이는 골목길에 아주 이쁜 간판이 달린 주택이 있음 주저하지 않고 1층 그대애로 들어가면 오른쪽 벽에는 주류 권하는 힙한 포스터가 있거 왼쪽엔 배달음식 권하는(?) 힙한 철가방이 있다. 그나저나 여기 포인트 컬러가 그린인듯한데 이런 그린 매우 조음. 문을 열자마자 보이는 타일. 나 이런거 조아하자너 >_< 정말 정성을 많이 쏟으신게 느껴짐 앗 들어올땐 몰랐는데 2층듀 있대서 가봄! 어쩐지 일층에 테이블이 두개라 여긴 두 팀만 받나?! 띠용함ㅋㅋㅋㅋㅋ 꺄 취향저격 발 타일 이런 카펜터리(?)도 있고 (이정도면 브랜딩 엄청 하신 분이거나 다른 브랜드로 하다가 식당 확장한게 아닐까,,) 분위기 좋았으나

[방배/내방역] 델젤라떼리아 (바질솔트?!!) [내부링크]

나는 아이수큐림 홀릭이니까 근처에 젤라또 집이 있단 말을 듣고 안 갈 수 없찌~ 델젤라떼리아 2022.06.24 싱디랑 버거먹고 배부르지만 젤라또는 스킵할 수 업따 하고 간 곳 델젤라또의 델은 드림 잇 러브의 줄임말이라고 함다 다양한 맛이 있는데 거의 다 젤라또 집들에 있는 비슷한 맛들이고 특이한걸로는 바질소금이 있었다 나는 바질소금이랑 솔트카라멜 단짠 조합! 바질소금은 하얀데도 바질 맛이 엄청 강해서 신기했다. 바질맛 아이스크림 신기! 솔트카라멜도 카라멜 향이 많이 났는데 솔트 맛은 별로 안남. 재료 향이 강한 것도 좋지만 좀 더 부드럽게 잘 어울렸으면 좋았을 것 같다! 그리고 젤라또의 쫀득한 맛이 좀 부족해씀ㅜ 싱디의 리조 (쌀)를 한 입 뺐어먹어보아따! 특이하게 회색이었는데 특이하게 백미가 아닌 흑미? 인 것 같았다. 곡물 향 많이 나고 다른 느낌이라 조았음! . . 이상 오늘의 1일 1젤라또 끄읕!

[눈떠보니 결혼] 10. (ㄹㅈㅇ가 방명록 남겨준!!!!) 청첩장 만들기 [내부링크]

오늘은 립제이님께서 방명록을 남겨주신(!!!!) 우리 청첩장 이야기 청첩장용 사진? 원래는 스튜디오 웨딩사진을 청첩장 사진으로 쓰는게 정석이지만 우리는 빠르게 서두르다보니 촬영이 6/29 웨딩파티가 7/2라서 도저히 웨딩 촬영 사진을 청첩장에 사용할 수가 없었다ㅜ 아무리 늦어도 2-3주 전에는 청첩장을 돌려야하니! 그렇다고 청첩장에 사진을 안 넣을순 없으니!!! 간이촬영을 하기로 했다! 요즘 셀프 스튜디오도 잘 나오니까 간단하게 웨딩 느낌나는 정도로만 한 간이 촬영c 청첩장용 사진 찍기 흑백사장 샤로수길점 청첩장에 대한 아무 생각이 없다가 6월 다되갈 즈음 우리 청첩장 사진 필요해!!! 하고 예약한 흑백사장. 촬영 전날 오빠 할아버님이 돌아가셔서 급하게 미루고, 미루는데 흑백사장 휴무라 연락도 안 되서 당일 오전까지도 전전긍긍하는 다소 복잡한 해프닝이 있었지만 여튼 끝내고 나니 즐거웠던 청첩장 사진 찍기 스타트! 소품 준비 네일, 꽃, 풍선, 나비넥타이, 베일 소품 준비가 정말 정신

[2022.06.20-06.26] 일주일 일기 (온수부터 수원 강릉까지 알찬 한 주) [내부링크]

저번주 주말에 담주부터는 정말 미국 가기전에 해보고싶은걸 하나씩 클리어하자!! 해서 이번주는 정~~말 열심히 돌아다녔다! 온수부터 수원, 원데이클래스, 강릉까지 알찬 한 주! 06.20 (월) 오빠네 고등학교 방문 (온수) 살면서 처음으로 온수라는 곳을 가봤다. 이름이 항상 온천같아서 온천타운인줄만 알았음 ㅇㅅㅇ 아주 무시무시한 언덕이 있다고 했는데 별거 아닌 언덕을 풉 하고 넘어서 나타난 학교 달리기 트라우마(?)가 남은 운동장 구경. 거의 십년만에 온 학교에 신기해하는 모습을 보니 재밌었다 추억의 장소라는 대관령 갈비랑 궁할(인마트) 유스 떡볶이 진짜 너무 맛있었던 분식! 먹어본 분식 중에 젤 맛있는거가틈. 사장님도 너무 친절하심. 카페 동네 시원했던 참외 에이드 음료랑 디저트 보다듀 분위기가 넓고 평온해서 조아씀 열시미 결혼 계획을 짰다! 06.21 (화) 테니스 셀링선셋 아침부터 보라보라하게 테니스 가구 출근했다가 집 와서 셀링선셋 봤나? 그러구 운동갔다 오니 하루가 지나있

[눈떠보니 결혼] 9. 예랑이(?!) 수트 사기 [내부링크]

지금까지 너무 내 꾸미는 얘기만 한 것 같으니 [눈떠보니 결혼 ] 8. 편하고도 예쁜 웨딩슈즈를 찾아서 (MUUL 만만세~) 옷도 샀겠다 이제는 신데렐라 유리구두 찾으러 갈 차례~! 이 또한 쉽지 않았는데 이게 다 내 조건이 까다롭... blog.naver.com 오늘은 오빠 옷 (=수트)를 산 얘기를 해봐야지! 일명 예랑이(?!) 옷,, 예랑이 옆에 ?!가 붙은 이유는 내가 한 번도 써본적 없는 호칭이기 때문이다.. 그러다 얼마전에 친구가 갑자기 예랑이라해서 당황했다! 정말 호칭은 쉽지 않아~ 아 맞다! 수트 하하하 너무 내 옷 고르는데 정신이 팔려있던 나머지 오빠도 옷을 입어야한다는 사실을 까먹었다 (!!!) 그러다 딱 촬영 및 웨딩 파티 한달 전에야 생각나서 어떡해!!! 했다..ㅎㅎ 왜냐면 보통 웨딩 업체들은 몇달 전에 예약이 꽉 차 있어서 예약도 안 되면 어떡하지 싶었기때문. 수트는 또 어떻게하는지 모르니까 첨에는 우리 스냅 업체인 찬란한나 제휴업체를 살펴봤다. 수트 제휴 업

[수궁동/온수] 유스 떡볶이 (우리 동네에도 있어주세요오) [내부링크]

나는 처음 와 보는 동네! 머먹머먹 하다가 지도에서 찾은 칼국수 집에 가려다가 문 닫아서 그냥 들어간 유스 떡보끼~ 근데 와 동네 찐맛집이야~~ 미쳐버려~~ 유스 떡볶이 2022.06.20 (월) 요러케 골목길에 있는 쪼꼬만 매장 메뉴가 생각보다 엄청 다양하다. 고심끝에 떡보끼 순대 쫄면 고! 즉흥으로 들어온거라 맛 있을까? 두근 하고 있었는데 옆 테이블 손님이 사장님한테 '와 진짜 너무 맛있어요' 해서 앗싸 제대로 왔다 싶었다ㅋㅋ 드디어 나온 떡보끼랑 순대 그리고 서비스 오뎅국물~ 오뎅국물 약간의 매콤? 칼칼함이 있어서 좋았음 떡보끼 중독성 미쳤어뇨ㅠㅠㅠ 색두 엄청 진한 빨강이라 먼 맛일까 하고 먹었늠데 약간 그 옛날 떡꼬치맛? 떡꼬치 특유의 그 소스맛이 느껴지는 맛이었다. 그게 케챱이 들어간건가? 여튼 다른 집들이랑 좀 다른맛인데 중독성 미침!!! 순대도 맛났다. 간이 다른데보다 부드럽고 촉촉한 느낌이고 이름은 모르겠는데 저 흰색 내장 부분도 부드러운 살도 잇고 뼈는 오돌하고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