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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 D+71) 230116 루앙프라방에서 방비엥 미니밴 / 가성비 숙소 추천 [내부링크]

- 루앙프라방에서 방비엥 미니밴 - 우리가 미니밴을 타고 간다고 하니, 별로 추천하지 않는 분위기 였다. 직접 체험 해보니, 추천하지 않을 만했다. 꼬불꼬불한게 문제가 아니고, 모래가 문제였다. 산길을 오는데, 나뭇잎이 초록색이 아니고 모래를 뒤집어 써서 모래색이었다. 가방에 모래 먼지가 쌓이고, 입에서 모래맛이 났다. 방비엥은 모래마을 같은 느낌이 있던데, 루앙프라방은 아주 쾌적했어서 모래가 이럴줄은 상상도 못했다. 라오스 국경을 넘었을 때도 모래가 꽤 날렸지만, 이정도 까지는 아니었는데. 마스크라도 준비하는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 같다. KF94가 아주 적절할 듯. 점심시간이 좀 넘어서 방비엥에 도착했다. 방비엥은 좀 더 시골스러운 느낌이 나고, 한국어가 매우 많고 젊은 한국인들이 많은 느낌. 배가 고파서 나Pd 까오삐약집을 가서 새우볶음밥과 카오삐약을 시켰다. 나는 카오삐약이라는 메뉴 자체에 별 매력을 못 느끼는 것 같고, 애인은 루앙프라방 카오삐약이 좀 더 맛있었다고 했다

세계여행 D+72) 230117 숙취 [내부링크]

정말 오랜만에 아무것도 안하고 집에만 있었다. 나갈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한참을 누워있다가 샌드위치 사먹고 저녁먹으러 나간게 다이다. 저녁은 뽈살구이를 먹었는데 맛있긴 했으나, 존맛은 아니었다. 면을 싸먹는건 맛있다. 그리고는 사쿠라바를 또 갔는데 그냥 구경만 하다 12시 전에 나와서 잤다.

사파 정보-깟깟마을/함롱산/따반/따핀/사파리스호텔/트레킹코스/스쿠터대여 [내부링크]

22년 1월 초에 다녀옴. 17년도 2월 이후, 6년만의 두번째 사파여행. 깟깟마을과 함롱산, 바이크 타고 따핀, 따반을 다녀왔고, 숙소는 사파리스 호텔에 묵었다. *오토바이 렌트 : 초보자 비추 / 모래바람을 막을 마스크와 방한장갑을 준비하는게 좋습니다.. 다른 지역 보다 렌트비 조금 비싼편 / 24시간 기준이 아닌 12시간 기준 사파 시내에서 위쪽 마을이 따핀, 아래쪽이 따반지역이라고 하는데, 나는 사파에서 타반이 제일 좋았다. 사파는 라이스테라스를 보러 가는 곳인데, 타반이 딱 내가 원하던 사파였다. 지난번 여행에서는 트레킹 투어를 다녀왔는데, 아마 타반으로 갔던것 같다. 이번에는 바이크를 타고 다녀왔는데, 바이크도 좋지만 걷는게 더 좋은 것 같다.따반쪽으로 TL152 따라 내려가다 Y linh ho 길로 빠져서 다시 한참 내려가다, 다리 보고 에코 팜 하우스 쪽으로 갔다가, 바이크 택시 타고 돌아오는게 좋은 코스 일듯. Y linh ho 길로 구글지도를 찍으면 check-in

세계여행 +63) 230108 하노이에서 라오까이 침대기차/박하 일요시장/사파 도착 [내부링크]

<하노이역 : 하노이에서 라오까이> 10시 기차인데 9시 15분에 오라고 해서 9시 좀 전에 역에 와있었다. 하노이역에 도착했더니 대기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다. 역 화장실은 나쁘지 않았으나 휴지가 없었다. 전광판에 기차가 뜨는데, 어느 게이트에서 타던 상관 없는 것 같았다. 육교로 기찻길을 넘어 가야 하는데, 에스컬레이터 타고 2층으로 올라가서 들어가면 조금 더 편할 듯. 우리는 이틀전에 인터넷으로 예약해놓고 역에서 현장결제를 통해 2호차로 발권을 받았다. 2호차 쪽으로 갔더니 역무원?이 9호차로 티켓을 바꿔줬다. 이유는 말을 안해줘서 뭐지뭐지 하면서 9호차로 갔다. 칸마다 운영하는 회사가 다르다고 하던데, 다 시설이 괜찮아보였다. 나는 기차가 슬리핑 버스보다 괜찮았다. 화장실이 너무 괜찮았기 때문! 화장실이 안 좋다거나 객실에서 바퀴벌레를 봤다는 괴담이 떠돌아서 걱정을 좀 했는데, 둘다 너무 괜찮았다. 우리는 영어권 커플과 방을 같이 썼다. 같은 칸에 한객실을 같이 쓰는 중국인인

세계여행 +64) 230109 베트남 무비자 15일/루앙프라방 슬리핑버스 예약/리틀 사파 핫팟 [내부링크]

베트남은 무비자로 15일 여행이 가능하다. 베트남에서의 마지막 여행지인 사파 숙소를 예약할때, 15일을 생각하지 않고 3박을 예약했다. 우리는 베트남 여행을 마치고 라오스로 넘어갈 예정인데, 하노이에 다시 돌아와서 비행기를 타고 가는 것이 번거롭기도 하고 비용도 많이 들어서, 사파에서 11일에 체크아웃을 하고 밤에 슬리핑 버스를 타고 국경을 넘어 루앙프라방으로 가려했다. (사실 이 방법도 24시간 이상 걸린다..) 그렇게 되면 12일 새벽에 국경도시인 디엔비엔푸에서 국경을 넘게 된다. 15박 16일까지 가능하다는 등 말이 많은데, 여권에 적힌 날짜가 11일 까지여서 11일에 국경을 넘어야 할 것 같았다. 숙소에 문의해보니 사파에서 가는 버스도 매일있는게 아니라 이틀에 한번만 있다고 해서, 10일 저녁에 슬리핑 버스를 타고 사파를 떠나기로 했다. 숙소에 혹시 하루치 환불이 되는지 물어보니, 아고다로 미리 결제를 해서 안 된다고 했다. 버스비는 인당 115만동 으로 6만원 정도이다. 2

세계여행 +65) 230110 함롱산 / 사파리스 레스토랑 / 호텔 체크아웃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조식을 먹고 함롱산을 다녀왔다. 애인은 숙소에서 쉬고 혼자 다녀왔다. 아침에 갔더니 사람이 정말 없어서, 전망대에서도 혼자 있었다. 노래를 들으면서 가볍게 등산하니 좋았다. 아침이지만 드뷔시의 달빛이 어울리는 순간이었다. 함롱산의 Heaven gate 가 어떤건지 모르겠지만 산이 멋지게 갈라져 있는 곳이 있는데, 거기가 나는 천국문 같았다. 산을 오르니 별로 춥지도 않아서, 반팔로 다녔다. 중간에 길을 잃은 줄 알고 좀 많이 당황하긴 했다. 구글리뷰를 보면 빙빙 돌아갔다, 헤맸다 이런 글이 많아서 혼란스러웠는데, 길은 다 통하게 되어있었다. 어차피 별 계획이 없는 하루였기 때문에 느긋하게 돌아보고 숙소로 돌아왔더니, 방을 나서서부터 딱 두시간 걸렸다. 함롱산에서 길 잃을까 걱정되는 분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라. https://blog.naver.com/ihnarae/222980238496 사파 정보-깟깟마을/함롱산/따반/따핀/사파리스호텔/트레킹코스/스쿠터대여 22년

세계여행 +66) 230111 사파에서 루앙프라방까지 버스타고 국경넘어 28시간의 험난한 여정 [내부링크]

- 사파리스 호텔 사장님을 통해 1,150K에 예약 / 버스를 두번 갈아타서 세번 탔는데, 티켓은 마지막에만 받음 - 라오스 입국비 1만낍 필요 = 2만동으로 대체가능 / 식량을 두둑히 챙기세요.. ㄴ 약간 떨떠름해함 - 못 할 경험은 아니지만, 두 번 은 못하겠다.. / 오래 앉아 가니, 엉덩이가 아파요.. 0109 PM 20:00 사파 버스터미널 - 첫번째 슬리핑 버스 탑승 6시에서 7시 사이에 호텔로 픽업을 올꺼라 했으나, 7시 반이 넘어서 픽업이 왔다. 8시쯤 사파시장앞 버스터미널에서 라오까이에서 국경도시인 디엔비엔푸로 가는 슬리핑 버스에 탑승했다. 2-1 슬리핑 버스였는데, 나는 1-1-1 슬리핑 버스만 타봐서 신기했다. 갈색 시트에 분홍색, 빨간색 두툼한 담요가 있어서 따듯하게 잘 덥고 잤다. 한번 정도 휴게소에 들렀던것 같고, 판시판 산을 돌아서 간다. 0110 AM 4:30 디엔비엔푸 도착 (8시간 30분 경과) - 두번째 미니 버스 탑승 새벽 4시 반쯤 디엔비엔푸에

세계여행 +67) 230112 루앙프라방 워크인으로 숙소구하기 & 가성비 숙소추천/푸시산 일몰/야시장 푸드코트/발마사지 [내부링크]

전날 밤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조식 시간을 알지 못해서, 8시가 좀 넘어서 방을 나왔다. 조식은 빵과 면 중에 선택할 수 있어서 면을 선택했는데, 싱거운 미고랭이 나왔다 ㅎㅎㅎ 인도네시아 음식이 정말 자극적이었다는 걸 떠나와서 알게 되네..ㅎㅎㅎ 하루 묵었던 숙소는 1층으로 배정받아서 좀 어둡기도 하고, 방음이 잘 되는 곳은 아니어서 옆방 문 열리는 소리를 듣고 우리방 문이 열리는 줄 알고 깜짝 놀라기도 했다..ㅎㅎㅎ 여기 숙소는 조식 포함에 17달러였다. - 발품팔아 숙소 구하기 - 이제부터는 별 계획 없이 여행을 다닐 예정이다. 루앙프라방에도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다. 애인이 워크인으로 숙소를 정하면 더 저렴하니까 계속 워크인으로 숙소를 정하고 싶어 했는데, 나는 그러고 싶지 않아서 지금까지는 계속 미리 예약을 하고 다녔다. 물론 지금까지는 일정이 빡빡했기 때문에, 예약을 하는 게 훨씬 나았을 거라고 생각한다. 발리와 베트남 모두 무비자 기간을 꽉 채워서 출국했다. 조식을 먹고 짐

세계여행 +68) 230113 어린왕자 한식당/스쿠터 렌트해서 꽝시폭포에 수영하러 가기 [내부링크]

- 어린왕자 한식당 오늘은 어린왕자 한식당에 가보기로 했는데, 여행자 거리와 약간 떨어진 곳에 있었다. 오전부터 영업을 해서 아점을 먹으러 가서, 돈까스와 비빔밥을 주문했다. 돈까스소스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소스와 좀 달랐지만 맛있었다. 하지만 고기가 좀 얇은게 아쉬웠다. 비빔밥은 우리가 아는 비빔밥! 돈까스에 같이 나온 밥도 비빔밥에 같이 넣어서 고추장과 참기름 듬뿍 넣고 맛있게 비벼먹었다ㅎㅎㅎ 메뉴 당 된장국이랑 김치가 따로 나오는 것 같아서, 김치도 양껏먹을 수 있었다. 카페 같이 예쁜 분위기에, 피아노 교습도 같이 하는 것 같았다. 일반피아노도 있고 전자피아노도 있고, 수십년만에 보는 진도카드와 메트로놈도 있었다. 여행와서 피아노를 치고 싶다면 좋은 옵션이 될 것 같다. 루앙프라방은 아침에 안개가 꼈다가, 안개가 걷히면서 10시쯤 부터 날씨가 더워진다. 그래서 갑작스럽게 꽝시폭포를 가기로 하고, 1시 쯤 어린왕자를 나섰다. 물놀이 하러 가기전에 간식으로 Break fo

세계여행 D+69) 230114 탁발 / 루앙프라방 기차역 예매 시 여권, 마스크 필요 / LCR 앱 [내부링크]

어느덧 블로그 글이 천 개를 넘겼다. 매일매일 일기를 쓰다 보니 이틀 정도만 늦어도 약간 강박이 올라오긴 하지만, 안 쓰는 것보다 쓰는 게 나에게 더 좋다는 걸 알고 있다. 안 쓰면 미래의 내가 후회할 것이 분명하므로..ㅎㅎㅎ 또한, ISTJ 로서 가장 효율적인 수단인 글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나누는 것도 좋고...ㅎㅎㅎ 아직 한편 밖에 안 올라왔지만, 유튜브로 여행 영상기록을 남기는 것도 너무 좋다. 내 머리 속 기억과 사진도 좋지만, 영상으로 보면 또 다른 색감이 보이니까. - 탁발 - 탁발 의식을 보러 가기 위해, 알람을 새벽같이 맞춰 놓았더니 잠을 설쳤다. 5시가 좀 넘어서 탁발을 보러 나섰다. 분명 쌀쌀하고 아주 한산한 새벽이었는데, 탁발이 진행되는 메인 로드로 가니 상인도 많이 나와있고, 관광객을 실은 미니밴도 많이 오고, 아주 분주했다. 블로그에서 봤던 대로 단체관광객들이 정말 많았다. 우리는 탁발에 참여하지는 않았고 지켜만 보았다. 6시쯤 되면 사원마다 스님들이 나와

세계여행 D+70) 230115 카오소이 / 빅트리카페 / 노트북하기 좋은 카페 / 야시장 추천메뉴 [내부링크]

내일 루앙프라방을 떠나기로 했다. 꽉 채운 4일을 루앙프라방에서 보냈다. 루앙프라방은 낮에만 덥고 아침저녁으로는 시원하고, 물가도 저렴하고, 여유로운 도시였다. 특히 오늘은 일요일인데, 너무 일요일 같았다. 우리는 발리보다 루앙프라방이 좋다고 생각했다. 숙소에 내일 체크아웃 한다고 말을 했고, 방비엥가는 버스도 인당 18만낍에 예매했다. 오전영업만 하는 카오소이 a맛집에 갔는데 House for rent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ㅎㅎ 비엔티엔으로 이사갔다고 한다..? 그래서 근처에 카오소이 파는 가게에 갔다. 카오소이는 된장맛이 난다고 하던데, 된장맛 보다는 탄탄면 느낌이었다. 어디 카페를 가볼까, 메콩강 강변을 걸어가다 빅트리카페 건너편에 자리를 잡았다. 우리는 카페에서 주로 노트북을 하기 때문에 야외에 잘 앉는 편은 아닌데, 루앙프라방은 그늘이 시원한 편이기 때문에 야외에 앉을 수 있었다. 심지어 빅트리에 조명을 켜기 위해 야외에 콘센트가 있었다. 와이파이는 별로여서 핫스팟을

세계여행 +53) 221229 호치민 메콩델타 투어 [내부링크]

어제 예약한 메콩강 투어는 아침 7시 반까지 여행사에 가야 했다. 나는 베트남이 이번이 두번째인데, 메콩강은 두번정도 다녀온것 같다. 아마 어릴때 동남아 가족여행을 다니면서 한번쯤 가본것 같고, 지난번에 베트남을 왔을 때 메콩강에 있는 도시 껀터에 다녀왔다. 그때 호치민에서 가는 메콩강 투어 후기를 봤을 때 별로 땡기지 않았고, Nguyen Shack 이라는 숙소에 묵으러 껀터에 다녀왔었는데, 지금은 영업을 하고 있지 않는 것 같다. 자연친화적인 숙소인데다가, 숙소에서 까이랑 수상시장을 다녀오는 프로그램을 하고 있어서 그 숙소만 예약해 놓고 한국에서 출발했었다. 수상시장의 규모가 엄청 나진 않았지만, 투어를 하지 않고 혼자 껀터를 다녀온 여행이 좋았다. 투어를 하면 껀터까지 가지 않고, 미토를 다녀 오는데 가다보니 껀터에서의 기억들도 떠올랐다. 이번 투어는 애인이 가보고 싶어해서 같이 다녀오게 되었다. 자다보니 예쁜 휴게소에 도착했다. 삼십분 쉬어 간다길래 뭘 먹어볼까 하다가 왕만두

세계여행 +54) 221230 호치민 시내 구경/수제맥주집 [내부링크]

오늘은 호치민 시내를 돌아다니기로 했다. 아침에 일어나서 제일 먼저 간곳은 숙소에서 가까운 에그커피를 파는 리틀 하노이! 어쩌다 보니 계속 북부지방 음식을 먹고 있다. 아침부터 사람이 꽤 있었다. 카페에 여유롭게 있다가 나왔는데 나와보니 웨이팅이 있었다. 에어컨이 빵빵해서 좀 춥기도 했다. 식빵을 맛있게 구워 줘서 찍어먹었다. 나는 계란크림은 맛있었는데, 에스프레소를 잘 못 먹어서 엄청 맛있진 않았다. 계란 커피를 먹어본데 의의를 두자..ㅎ 한국분들도 꽤 온다. 점심은 구글지도 평점이 좋은 고기뷔페 BROS에 가기로 했다. 디너에는 소고기가 나오지만, 돼지면 충분해서 인당 9천원 정도하는 런치로 갔다. 11시에 오픈이라 오픈시간에 맞춰 걸어갔다. 첫손님으로 입장했는데, 카운터에 한국인 사장님이 계셨다. 베트남 학생들도 오고 금방 사람이 찼다. 삼겹살이 좀 얇긴 했지만 맛있었고, 갑오징어?가 나왔는데 구워먹으니까 쫀득하고 맛있었다. 목살, 양념갈비, 고추장양념 고기와 6천원 소주도 1

세계여행 +55) 221231 호치민 여행자거리 포퀸/퍼센트 커피/반미현호아 [내부링크]

오늘은 12월 31일이니 만큼 밤에 밖에 있을 예정이라 낮에는 계속 카페에 있었다. 다낭, 하노이 숙소와 다낭에서 하노이 가는 슬리핑버스까지 결제를 했다. 슬리핑버스는 지난 번 보다 사정이 좋아져 있어서 캐빈버스를 예약해 보았다. 여행사 거리를 지나다니면서 캐빈버스를 봤는데, 정말 넓고 좋아보였다. 사실 나는 한국에서도 프리미엄 고속버스보다는 저렴한 일반고속을 선호하는 편이고, 베트남 슬리핑버스에서도 별로 불편함이 없었지만 애인은 나보다 키가 20센치는 크니까 캐빈버스로 예약했다. 아침으로는 쌀국수를 먹으러 갔다. 여행자 거리에 코너에 쌀국수 집_Pho Quynh_이 있는데, 현지인도 많고 외국인도 많아서 한번 가보기로 했다. 인도에 테이블을 펴줘서 거기서 먹는데, 구두닦는 아저씨와 선글라스 파는 아주머니가 영업을 하셨다. 베트남 쌀국수는 돼지국밥같은 느낌으로 고기가 많이 들어있다. 도가니가 들어가는 쌀국수도 흔한데, 도가니는 지난번 집 보다 좀 더 맛있었지만 쌀국수 자체는 두 집

세계여행 +56) 230101 호치민에서 다낭 비엣젯/국내선 공항 라운지/용다리 불쇼 [내부링크]

여기는 다낭의 숙소. 우리가 지금까지 잡은 숙소 중 가장 좋은 곳 이다. 테이블이 두 개가 있어서 각자 테이블을 하나씩 잡고 놋북을 하고 있다. 이런곳은 지금까지 없었다! 다낭은 1월이 우기라 비가 자주 올 것 같아서, 테이블도 있고 좀 좋은 곳으로 골랐다. 그런데 왔더니 테이블이 없어서 카운터에 사진에는 테이블이 있었다고 말했더니, 테이블이 무조건 있는 방으로 업그레이드를 시켜줬다. 방에 있는 티비로 유투브도 틀 수 있고, 미니주방도 있어서 숙소에서 먹기도 좋을것 같다. 지난번 숙소가 거의 기차침대칸 수준으로 열악했는데, 여기가 그 방의 세배는 되는 것 같다. 오늘은 별로 한 건 없다. 11시에 체크아웃이여서 일어나서 짐을 싸서 나왔고, 5시 반 비행기인데 공항에 일찍 가서 라운지를 가기로 해서, 호치민 시내의 카페에 좀 있다가 그랩을 타고 공항으로 왔다. 국제선 쪽에 내려줘서 국내선으로 걸어오긴했는데, 그리 멀지는 않았다. 베트남 국내선은 확실히 좀 혼잡했는데, 라운지가 있는 윗

세계여행 +57) 230102 다낭 선짜야시장/한인마트 하이마트 [내부링크]

다낭은 중부지방이라 그런가 호치민보다 훨씬 시원했다. 딱 공항을 나왔을 때, 왜 야외랑 연결된 곳에 에어컨을 틀었지 생각했는데 그냥 시원한 거였다. 봄가을 날씨정도? 다낭에서는 나시는 못 입을 것 같고, 오랜만에 얇은 긴 바지를 꺼내 입었다. 바이크를 타면 더 추울테니까. 미케비치 쪽에 숙소를 잡았는데, 길이 넓은데 오토바이는 별로 많은 것 같지 않고, 거리가 가깝진 않아서 바이크를 빌리기로 했다. 숙소에서 빌렸는데 기어가 있는건 하루 5천원 자동은 하루 6천원으로, 발리보다 저렴했다. 다낭은 1월이 우기여서 일기예보가 좋진 않았다. 우리가 다낭에 있는 내내 비 예보가 있었다. 원래도 돌아다니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애인과 상의해서, 호이안은 가지 않기로 했다. 나는 17년도 2월에 혼자 베트남을 2주동안 여행한 적이있는데, 그때 후에와 호이안은 다녀왔고 다낭만 안 왔어서 호이안을 안 가도 괜찮았다. 호이안을 구경시켜 주고 싶었는데 좀 아쉽긴 했다. 애인은 베트남에 와서 쌀국수의 매

세계여행 +58) 230103 분짜까109 / 린응사 / 다낭 가성비 숙소 CASA ROSA [내부링크]

오늘 아침으로는 분짜까를 먹으러 Bun Cha Ca 109에 왔다. 분짜까는 분짜와는 면만 같고 젼혀 다른 국수였다. 분짜는 모밀처럼 찍거나 담궈 먹는 국수인데, 분짜까는 아마도 피쉬볼이 들어간 국수를 말하는 듯 하다. 생선 덩어리를 넣은 국수 그림도 있었는데, 어묵만 들어간 것으로 시켰다. 우리나라 어묵국과 조금 다른 맛이지만 맛있었다. 발리의 박소와도 다른데, 박소가 좀 더 친숙한 맛. 그래도 다낭에 왔으니까 린응사와 오행산은 다녀오려고 했는데, 날씨가 별로라서 오행산은 가지 못하고 린응사만 다녀왔다. 린응사가 있는 선짜반도에 다낭전망대가 있다길래 궂은 날씨에도 가보려고 했는데, 린응사쪽에서 가면 인터컨티넨탈을 조금 지나서부터 공사중이여서 갈 수 없다. 반대로 가면 갈 수 있는지는 모르겠다. 날씨가 좋으면 선짜반도는 드라이브 하기 정말 좋은 곳 같았다. 호치민에서 애인이 바이크를 빌리자고 했을때는 걱정이 됐는데, 다낭에서는 괜찮을 것 같다. 린응사는 가면서 커다란 관광버스도 봤고

세계여행 +59) 230104 다낭에서 하노이 Tan Kim Chi 캐빈버스 / VeXeRe 버스앱 사용후기 / 한식당 먹쌈 [내부링크]

오늘의 일기는 슬리핑 버스에서 쓰는 중. 하노이까지 12시간 정도 소요될거고, 슬리핑 버스가 처음인 애인을 위해 나도 처음 타보는 캐빈버스를 예약했다. 6년만에 타는 슬리핑 버스는 내 기억보다 험난하다..ㅎㅎㅎ 물론 그때는 슬리핑버스에서 노트북을 하진 않았지만. 전형적인 슬리핑 버스에서는 노트북을 할 수 없을 것 같다. 여기는 그나마 캐빈버스니까 널널하게 할 수 있는 느낌? 나중에 일반적인 슬리핑 버스를 타면 노트북을 펴서 일기쓰기를 시도해봐야 겠다ㅎㅎ 6년 전의 베트남 여행에서 도시이동을 많이 해서 2주동안 버스를 10번은 탔다. 지금도 슬리핑 버스에 점점 적응하고 있는 중이다. 캐빈버스가 그래도 이불이 좀 더 보드라운 느낌ㅎㅎㅎ 이번에는 4일 전에 미리 예약했는데, 2층 자리는 앞자리만 남았고 1층 자리는 뒷자리만 남아있었다. 1층이 멀미가 덜하다는 말도 있지만 앞쪽이 멀미가 덜하기도 하고, 화장실이 있는 버스면 1층 자리는 화장실 앞이 될 것 같아서 2층 앞자리로 예약을 했다.

세계여행 +60) 230105 하노이역에서 라오까이 기차 예매하기 / 백종원 스푸파 BBQ 스트릿 [내부링크]

- 어제의 슬리핑버스 이야기 이어지는 중 다행히 서양인 남자여행자가 화장실을 가고 싶어하는 덕분에, 새벽에 주유소에서 화장실을 갈 수 있었다. 화장실이 칸막이도 없고 엄청 당황스러웠는데, 옆에 현대식 화장실이 있었다..ㅎㅎㅎ 진짜 그런 화장실은 옛날 중국여행 썰로만 들었지 현실에서는 처음이었다..ㅎㅎㅎ 내가 먼저 들어가서 서양인 여자 두분은 밖에서 기다렸는데, 그분들도 엄청 당황했겠지..ㅎㅎㅎ 버스에서 그렇게 잠을 잘 자지는 못 했지만, 앉아서 가는 것 보다 누워서 가는게 확실히 편하긴 했다. 내려서 얘기해보니 애인은 의자가 180도로 젖혀졌다고 하던데, 나는 몰랐어서 그정도로 젖히지 못해서 계속 다시 위로 올라갔었다..ㅠㅠ 하노이에 8시쯤 도착 예정이었는데, 6시 반쯤 터미널에 도착했다. 확실히 더 추웠다. 기온이 20도가 좀 안 되는 정도인데 왜 이렇게 춥지..? 버스에서 내리기 전부터 택시기사들이 문 앞에 몰려서서 호객행위를 시작했다. 우리버스는 우리와 서양인 여행자 3명, 현

세계여행 +61) 230106 하노이 Chả Cá Thăng Long / 주말야시장 / 사파숙소 다시예약 [내부링크]

성당 종소리에 잠을 깼다. 어제 좀 늦게 자서 오랜만에 늦게 일어 났다. 아침으로는 분짜닥킴에 분짜를 먹으러 갔다. 분짜를 맛있게 먹고 계산을 하려는데, 어제와 다른 가방을 매고 온다고 지갑을 챙겨오지 않은 걸 깨달았다. 카드는 안 된다고 돈을 뽑아오라고 해서 숙소에 돌아가서 6층까지 걸어 올라 갔다가 외상값을 갚았다. 오랜만의 맑은 날이여서 좀 더웠다. 별 다른 계획이 없어서 호안끼엠 호수옆 aldo 건물 3층의 하이랜드 커피에서 오후시간을 보냈다. 부킹닷컴으로 사파 메가뷰 홈스테이를 예약해 놨는데 예약이 취소 되어 있었다.. 점점 숙소 찾는데 스트레스를 받는 중이라, 사파는 대충 메가뷰가 좋다길래 큰 고민없이 예약했는데 취소되어서 짜증이 좀 났다ㅠㅠ 후보로 블로그에서 봤던 곳이 있는데, 전에 사파에서 묵었던 숙소 근처여서 고민이 좀 되었다. 그 당시에는 근처에 뭐가 없었던 것 같은데.. 물론 6년전이긴 하지만. 그래서 다른 숙소도 좀 찾아봤지만 확 땡기는 숙소가 없어서, 결국 애

세계여행 +62) 230107 하노이 피자포피스 [내부링크]

오늘 밤에 라오까이로 가는 슬리핑 기차를 타야해서 다시 짐을 쌌다. 사파에 가면 더 추울 것 같아서 경량패딩을 배낭 위로 꺼냈다. 베트남 음식만 계속 먹다 보니, 다른 음식도 좀 먹고 싶어져서 오늘은 피자와 파스타를 먹어보기로 했다. 피자포피스_Pizza 4P's_라고 체인점도 많고 고급진 음식점이 호안끼엠 근처에 있어서 가보기로 했다. 예약을 안 하면 못 먹을 수도 있다는 리뷰도 있던데, 11시쯤 숙소에서 나와서 갔더니 바 자리로 안내를 받았다. 워크인은 바 자리로 안내하는 것 같았다. 바 자리는 화덕 바로 앞이지만 에어컨이 잘 나와서 덥지 않았고, 피자 만드는 것도 볼 수 있었다. 칠리오일과 꿀도 앞에 세팅되어 있었다. 화장실이 2층에 있어서 가봤더니 4층인가 3층인가 까지 있는 것 같았다. 인테리어는 블랙톤에 깔끔하고 예뻤다. 서버도 엄청 친절했다. 파스타 하나, 피자 하나와 샹그리아가 5천원 이길래 한잔 시켰다. 피자는 하프앤하프가 가능해서 햄 부라타 치즈 피자와 불고기 샐러

세계여행 +44) 221220 길리 일출/거북이스노클링/헬로캐피타노 [내부링크]

닭이 너무 울어대서 5시가 좀 넘어서 깼다. 길리에서 일출을 봐볼까 하고 동쪽 바다로 가보았다. 항구에서 올라오다 보면 자전거 길이 거의 없어지는 부분이 La Moomba Bar 쪽인데, 안쪽에서 그쪽으로 나왔다. 해가 뜨는 쪽에 롬복이 있어서 바다에서 해가 뜨진 않았고, 산의 안부에서 해가 떴다. 눈이 부셔서 좀 보다가 북쪽으로 걸어가 보았다. 신기하게도 가게에서 자는 직원들이 많았다. 우리 숙소에도 직원이 퇴근을 안하는 것 같았는데 길리에는 그런 직원이 꽤 있었다..? 북쪽으로 걸어가다 보니 새로 짓고 있는 유럽양식의 숙소도 있었고, 윤식당 촬영지는 공사중인 것 같았다. 이른 아침이었는데 문연 기념품 상점도 있었다. 오늘은 친구와 같이 스노쿨링을 가기로 했다. 어제 갔던 터틀비치에서 만나기로 했다. 친구는 장비가 없어서 40K에 장비를 빌렸고, 빌린 곳에 짐을 두고 들어 갔다. 친구는 길리에서 첫 스노쿨링이여서 아직 거북이를 보지 못했다. 이날은 총 네마리를 봤다. 원래 우리는

세계여행 +45) 221221 스타피쉬타고 길리에서 렘봉안/Nusa Bagus homestay [내부링크]

길리에서 마지막 밤은 쉽지 않았다. 닭이 어제 보다 더 심하게 울기도 했지만, 방 밑인것 같은데 알수 없는 동물이 가끔 울어대서 잠을 깼다. 12시 반까지 배를 타러 가야 해서 원래는 아침에 덜 더울때 일찍 가서 카페에 가있으려 했는데, 이미 더워져 버려서 11시쯤 숙소를 나섰다. 열심히 걸어서 여행사에 도착했고, 12시 반까지 오라고 해서 전에 갔던 반얀트리 카페에 갔다. 조식을 먹어서 배는 별로 고프지 않아서 야채랩과 커피만 먹고 나왔다. 아저씨가 전날은 반갑게 인사를 해줬지만, 오늘은 묵묵히 내렸던 곳에 데려다 주고 가셨다. 1시에 배가 온다고 했는데, 1시 20분쯤 배가 왔고 대기실의 화장실은 쓸 수 없다. 그리고 항구세 10K를 또 뜯겼다. 길리 트라왕안을 떠난 배는 길리 에어와 롬복에 들렀다가, 발리쪽으로 가기 시작했다. 이번 배는 에어컨이 없어서 초반엔 좀 더웠지만 괜찮았다. 잠이 오지 않아서 최소한의 데이터로 가능한 트위터를 보면서 갔다. 먼저 누사 페니다에 도착했는데

세계여행 +46) 221222 렘봉안 만타베이 스노클링 [내부링크]

숙소에서 스노클링 예약을 할 수 있어서 어제 인당 200K에 예약을 하고, 오늘 8시에 출발하기로 했다. 인터넷에서 300K 로 알아 봤었는데 더 저렴했다. 숙소에서 조식도 신청했어서 7시에 일어났다. 바나나 팬케이크와 나시고랭을 어제 미리 주문했는데, 나시고랭 대신 미고랭을 주셨다. 미고랭에서 라면스프 맛이 났지만, 라면스프는 맛이 없을 수가 없다.. 옆방 커플도 스노클링을 신청해서 렘봉안에 흔하게 다니는 트럭에 의자를 단 차를 타고 500m 정도 갔을까, 내려서 해변으로 가라고 했다. Jungutbatu 해변은 차를 타고 들어갈 수 있는 부분이 아마 없을거고, 오토바이도 겨우 들어가는 골목만 있어서 그러려니 했다. 해변으로 갔더니 3명정도 외국인이 더 있었고, 배에서 가이드가 오라고 손짓을 했다. 그렇게 배를 타고 스노클링을 하러 갔다. 날씨 때문에 만타를 볼 수 없을 수도 있다고 했는데, 한 커플이 만타를 못 보면 스노클링을 온 이유가 없다는 말을 가이드에게 해줘서 좋았다. 서

세계여행 +47) 221223 렘봉안 악마의 눈물/채닝안 SeaBreeze [내부링크]

오늘은 렘봉안섬과 채닝안섬을 둘러보기로 했다. 렘봉안에서는 비가 계속 와서, 비가 안 올때를 잘 맞춰 움직여야 했다. 아침에 비가 안와서 머슈룸베이로 가서 아침을 먹고 둘러보았다. 우리 동네 바다는 해변가에 빈 가게가 좀 많은데, 머슈룸 비치는 좀 더 가게가 많아보였다. 제일 먼저 돌핀포인트에 갔는데, 거길 누가 구글지도에 등록 했나 어이가 없었다. 바로 옆에 리조트가 있던데 거기서 했나! 정말 외진곳이였는데 숙소가 있어서 신기했다. 픽업과 드롭이 필수일 것 같았다. 구글리뷰에 돌고래 안 보이고 길이 험하다고 해서 나는 갈 생각이 없었다. 애인이 그래도 근처니까 가보자 해서 갔는데, 역시 리뷰대로 가면 안 됐다. 다행히 무사히 빠져나왔다. 그 다음엔 악마의 눈물을 가려다가 갈림길에서 길을 잘못 들어서 드림비치를 먼저가게 되었다. 드림비치와 악마의 눈물은 거의 붙어 있었다. 악마의 눈물은 인도가 잘 되어 있었다. 절벽에 파도가 쎄게 치는 곳인데, 도착하자마자 파도 세트가 들어와서 엄청

세계여행 +48) 221224 채닝안 블루라군/The View/렘봉안 Fin island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보니 데이터도 안되고 와이파이도 안됐다. 숙소만 안터지나 싶어서 두군데 정도 가게를 가봤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서 발리도 정전이라는 직원의 말을 들었다. 일단 비가 많이 오지는 않았기 때문에 래쉬가드를 입고 어제 못갔던 채닝안 섬의 블루라군을 가보기로 했다. 옐로브릿지를 건널때 나는 내려서 걸어가고, 애인만 바이크를 타고 건너갔다. 애인이 가보고 싶었던 채닝안의 음식점을 먼저 갔는데 식사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비바람이 불어서 다 젖고 정리가 필요하신 것 같았다. 다른 음식점에서도 아침에 장을 못봐와서? 식사가 불가능 하다는 말을 들었던 터라 수긍하고 다른 곳에 가보기로 했다. 그런데 아저씨는 왠일인지 씨브리즈를 추천해주셨다..? 다행히 다른 곳은 식사가 가능해서 나시고랭과 면요리를 시켰는데, 라면이 나왔다ㅎㅎㅎ 먹고서 블루라군으로 갔다. 렘봉안의 바다들은 날씨가 흐려도 물이 예쁜 뽕따 색이다. 물색깔은 예쁜데 파도는 어마어마해서, 여기가 블루라군인지 악마의 눈물2 인지

세계여행 +49) 221225 렘봉안에서 사누르/ d'canggu homestay [내부링크]

애인이 또 아프다. 이번에는 장염 같다고... 메뉴를 거의 공유해서 먹는데, 왜 또 애인만 아픈건지. 해외가 처음이라 그럴지도.. 일어나서 숙소 아저씨에게 12시 반 배 시간을 확인했더니, 그때 체크아웃을 해도 된다고 해주셔서 아침을 숙소에서 먹었다. 이번에는 나시고랭과 Jaffle을 먹었다. 작은아씨들을 좀 보다가 짐을 쌌다. 렘봉안에서 계속 비가 오는 바람에 빨래가 많이 쌓였다. 짱구에 가자마자 빨래부터 맡겨야 한다. 배에 드롭을 해주신다길래 트럭을 타고 가나 싶었는데, 주인부부께서 오토바이로 드롭을 해주셨다..ㅎㅎ 아주머니는 나를 태우고, 아저씨는 애인을 테우고 웅덩이가 있는 모래길을 지나 데려다 주셨다. 넘어지면 가방이 다 젖을것 같아서 너무 무섭고 걱정되었지만, 역시 인도네시아 사람의 바이크 운전 실력은 대단하다. 둘다 무사히 배 사무소에 도착해서 배를 기다렸다. 렘봉안에 숙박하는 한국인들은 별로 못본것 같은데 한국인 커플도 있었다. 우리가 지내는 동안 렘봉안은 파도가 쎘는

세계여행 +50) 221226 짱구 [내부링크]

일어나서 짱구 구경을 나섰다. 일단 짱구의 유명한 나시 짬뿌르집인 Warung Saki 쪽으로 가보기로 했다. 가는 길에 데우스에도 잠시 들러 보았다. 일요일 저녁에는 공연을 한다는데, 어제 왔더라면 공연을 볼 수 있었을 텐데 아쉬웠다. 생각보다 의류는 별로 없었고, 카페 공간이 넓었다. 애인의 장염이 괜찮아지지 않아서 짬뿌르도 혼자 먹었다. 한국인 테이블이 2개 정도 있었다. 짬뿌르를 많이 먹어본건 아니지만, 몇번의 경험으로 반찬을 4가지 이상은 시키는게 좋다는걸 알게 되었다. 나의 경우에는 야채를 2가지 이상은 시키는게 좋다는 걸 오늘 깨달았다. 야채가 좀 모자랐다. 짬뿌르를 먹다가 중간에 반찬 추가가 되는지도 궁금하다. 무난하게 맛있었다. 여기서도 개들이 밥 달라고 불쌍하게 쳐다봤다.. 밥을 먹고 걸어가는데 람보르기니가 있어서 애인이 무척 신기해 했다. 에어컨이 있는 카페를 가려고 찾아 다녔는데, 잘 보이지 않았다. 네이버 검색을 해보니 신기하게도 전에 잡았던 숙소 근처 카페들

세계여행 +51) 221227 바투볼롱 Dian surf [내부링크]

바투볼롱 비치에 서핑을 하러 갔다. 사원 바로 옆에 있는 Dian surf에서 했는데, 2시간 강습은 350K, 보드 대여는 50K였다. 작은 귀여운 강아지들이 많았다. 나는 인스트럭터랑 함께 하기로 했고, 애인은 렌트만 해서 혼자 타보기로 했다. 서핑캠프에서 하드보드를 타보지 못해서, 여기서는 하드보드를 대여해보았다. 나는 노란색보드를, 애인은 초록색 보드를 빌렸다. 2주 동안 스펀지 보드만 탔어서, 우리 보드에 왁스를 바르는게 이상했다. 바다에 들어가기 전에 핀이 없어지면 얼마, 보드가 부서지면 얼마라고 안내를 해줘서 약간 걱정이 되었다. 애인이 마지막에 리쉬가 풀리긴 했는데, 다행히 보드를 부수지 않고 무사히 돌아왔다. 옆 서핑 샵에서는 서양인이 노즈부분을 부러뜨려서 1000K(한화로 9만원이 안된다)를 물어내야 한다고. 그래도 생각보다 적은 금액인 것 같다. 전에 캠프에서 브라와에 올 때 쇼어브레이크를 조심해야 한다고 했었는데, 여기서도 쇼어브레이크가 심하니까 끝까지 타고 나

세계여행 +52) 221228 짱구에서 호치민 비엣젯항공/심카드구매/빌리지그린짱구/포헝 쌀국수 [내부링크]

오늘 호치민으로 넘어가는 비행기는 3시 반 쯤이었다. 루피아를 열심히 썼는데도 10만 루피아 조금 넘게 남아서, 아침산책을 나갔다가 뭔가 먹고 돌아오기로 했다. 바투볼롱해변 쪽에서 안 가봤던 쪽으로 돌아보았다. 우리가 서핑한 어제 보다 파도가 좋아보였다ㅎㅎㅎ 발리에서 포케를 먹어보고 싶었는데, 포케를 팔고 가격도 적당한 식당을 발견했는데 11시 오픈이었다. 우리는 12시에 공항으로 가는 픽업을 KKday로 예약을 해놨어서 11시에 밥을 먹기는 시간이 좀 빠듯했다. 그냥 카드써서 숙소옆에 비싼 브런치집이나 갈까하며 돌아오다가, 아침식사는 22K라고 열심히 홍보하는 직원에 현혹되어 Village Green Canggu에 들어왔다. 아침식사는 22K로 저렴했지만, 음료가 비싼 편이었다. 그래서 아침식사 메뉴 2개와 제일 저렴한 40K 아이스티 하나만 시켰다. 발리에는 택스와 서비스차지가 따로 붙는 집들이 많아서, 그것까지 계산하면 우리가 가진돈에서 천원도 안되게 남는 정도여서 딱이였다.

KEEP CALM AND LOVE YOUR CAR [내부링크]

https://blog.naver.com/snowcathome/222951630317 운전툰 - 세차한 날 snowcat blog blog.naver.com 새 주인이랑 잘 지내고 있니, 버드야 난 이제 바없찐,차없찐 ㅠ_ㅠ

세계여행 D+34) 221210 서핑9일차 [내부링크]

오늘의 스팟은 짱구쪽의 브라와 비치. 핀스 비치클럽 쪽에서 내려 가서 입수했다. 여기까지 올라와 본적은 처음이었는데, 처음에는 파도가 너무 쎘다.. 돌아오다가 종이인형 처럼 날아다녔다. 진짜 울뻔했는데 겨우 추스리고 서핑함..ㅎㅎ 나중에는 파도가 좀 약해졌다. 한번도 제대로 못 탄것 같다. 이제 3번 밖에 기회가 남지 않았는데 아직도 일어날 타이밍도 잘 모르겠고,, 테잌오프도 이상하고.. 그래도 다음주에 스펀지 보드 말고 하드보드를 타볼꺼다. 오늘은 꾸따에서 유명한 브런치집 crumb & coaster에 가기로 했다. 여러명이서 가서 다양하게 시켜봤는데, 애인은 스무디볼이라고 아사이볼을 시켰는데, 호주에서 먹은 것 보다 맛있다 그랬다. 가격은 아마 호주의 반값정도 되지 않을까ㅎㅎㅎ 호주가 양은 더 많았던 것 같다. 나는 아보카도 오픈샌드위치를 먹었는데, 아보카도가 듬뿍 올라가서 좋았다. 전반적으로 다들 맛있게 먹은 것 같지는 않은데, 스테이크 먹은 오빠는 엄청 맛있어 했다. 밥을 먹

세계여행 D+35) 221211 서핑휴일 [내부링크]

어제 2시 넘어서 잤는데, 다들 일찍 일어 나던 관성 때문인지 꽤 일찍 일어났다. 애인은 숙취에, 두통으로 고통받고 있었다. 양양 서핑샵에서 강사로 계시던 오빠가 있는데 요식업 쪽에서도 꽤 오래 일하셔서, 주말이면 다같이 먹게 요리를 해주신다. 이미 아침부터 장을 봐와서 요리 중이셨다. 입이 10개는 되어서 엄청나게 재료 손질 중이셨다. 된장 짜글이를 해주셨는데,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 그리고 방에 있다가 숙소 수영장에서 패들연습을 잠시 했다. 리쉬를 나무에다 묶어 놓고 숏보드에 올라가서 연습을 했는데, 옆으로 잘 뒤집어 져서 균형잡기가 쉽지 않았다. 저녁에는 스케이트 보드 파크에 가기로 했다. 스케이트 파크는 처음 가봤다. 파도처럼 꿀렁거리게 면이 만들어져 있어서, 좌우로 턴하면서 앞으로 가는걸 연습했다. 오랜만에 보드를 실컷 타서 좋았다. 카버보드는 그래도 내 마음대로 움직이는 것 같은데, 파도 위에서 서핑보드를 타는 건 어렵다. 별로 더운건 아니었는데 땀이 뚝뚝 흘러서 다들

세계여행 D+36) 221212 서핑10일차 [내부링크]

2주동안 캠프를 하면서 제일 자주 갔던 스팟이 더블식스비치였다. 그래서 어느덧 '더블식스비치는 내 나와바리야' 하는 건방진 생각이 생겨나려 했었는데, 호되게 말렸다. 처음보는 인스트럭터와 같이 하게 되었는데 파도를 기다리다가 큰 파도를 맞고 2번 정도 날아갔고, 바다가 나를 계속 뱉어내는 기분이었다. 제대로 파도를 타지도 못 한 것 같았은데, 영상 찍어주시는 분이 내 옷이 튀어서 그런가 항상 좀 많이 찍어주시는 덕분에, 그래도 내가 그렇게 적게 탄건 아니었구나 하는 걸 알게된다. (매일 같은 착장의 유일한 장점) 물론 마음에 들게 탄건 하나도 없다. 몇일 남지 않아서 아쉬운 마음으로 바다에서 나왔다. 리뷰를 하고 점심을 배달시켜 먹고, 오랜만에 애인이 카페에 가자고 해서 전에 봐뒀던 카페를 가보았다. 이제 발리에서의 숙소 예약은 모두 마쳤다. 애인은 여행을 가면 하루 정도만 미리 예약을 하고 돌아다니면서 발품을 팔아서 숙소를 구하고 싶다는데, 나는 한달살이를 할 것도 아닌데 3-4일

세계여행 D+37) 221213 서핑 11일차 [내부링크]

오늘의 스팟은 벌써 세번째인 베이비리프. 일주일에 한번씩 갔다. 첫날 갔을 때는 '발리파도 생각보다 잔잔하네' 하고 생각을 했고, 두번째에는 약간 만만하게 본 스팟에서 잘 안타져서 당황했다가, 세번째에는 힐링서핑을 했다. 힐링서핑이 좋다가 조금 지루할뻔 하면, 가아끔 세트를 보내주었다. 물론 나는 세트는 돌아오기 힘들어서 싫어하는 비기너.. 두번째 갔던 베이비리프는 좀 다르게 느껴졌지만, 첫번째 세번째는 전반적으로 비슷했다. 베이비리프를 가면 사테를 꼭 먹어줘야 해서 오늘도 어김없이 사테를 먹었다. 내일은 꾸따리프를 간다. 나는 꾸따리프가 제일 좋았었는데, 내일은 어떨라나. 마지막날 영상을 안 찍어서 오히려 나은 것 같기도 하다. 마지막까지 이상하게 타고 있는 나를 보면 기분이 별로일지도.. 내일이면 이제 꾸따를 떠난다. 2주나 있었지만, 별로 못 돌아 다닌 것 같아 아쉬움이 좀 남기도 한다. 지난번 발리여행에서도 첫날 바로 우붓으로 넘어갔고 꾸따를 마지막에 이틀?정도만 있어서 스쳐

세계여행 D+38) 221214 서핑 12일차/우붓으로 이동/래핑부다 [내부링크]

드디어 서핑 마지막날. 오늘의 스팟은 지난번에 괜찮았던 꾸따 리프! 꾸따 리프는 배값은 좀 비싸지만, 숙소에서 가깝고 나오면 물로 씻을 수 있어서 좋다. 라인업에서 떨어진 왼쪽 숄더에서 우리끼리만 타서, 계속 왼쪽으로 가기만 했다. 마지막 인스트럭터는 웃음소리가 재밌는 이반. 마지막 2번을 리프로 다녀와서 멘탈을 좀 회복하고 떠나는 것 같아 다행이다? 캠프에 체중계가 있어서 몸무게를 재보았는데, 좀 더 쪘다. 맥주 때문인가..!! 2주 동안 우리의 발이 되어 주었던 스쿠터를 반납했다. 딱히 멀리 갔던 적은 없었지만 2주동안 주유를 한 번 밖에 하지 않았다. 결국 나는 운전을 못해보고 반납했다. 딱 하나 그리운게 있다면, 바이크 타고 산복도로를 따라 가던 출근길이 그립다. 영상리뷰가 없어서, 씻고 다같이 점심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택시를 타고 가는 동안 영어를 잘하는 인도네시안 드라이버에게 사랑해를 배웠는데 '아구찜다까무'라서 외우기 쉬웠다. 사랑은 찐따! 와룽 신타라고 새로운 곳에

세계여행 +39) 221215 요가반/푸스파스와룽/우붓커피로스터리/이가와룽 [내부링크]

12월이 반이나 지났다. 발리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거의 나지 않는다. 꾸따는 거의 크리스마스 장식이 없었고, 우붓은 외국인이 많아서 그런가 장식이 가끔있긴 한데 정성이 1도 없는 구색 맞추기의 느낌ㅎㅎㅎ? 어제밤에 늦잠을 자려고 바깥 복도불까지 끄고 잤지만, 9시 전에 눈이 떠졌다. 에어컨이 너무 빵빵하기도 했고. 그래도 우붓에 왔으니 요가반을 가야 할것 같아서 애인과 같이 비기너 클래스를 가보기로 했다. 스케쥴 표를 보니까 10시에 비기너 클래스가 있었다. 허겁지겁 준비를 해서 나섰다. 한국에서는 입고 다닐수 없는 스포츠브라에 레깅스를 입고 하와이안 셔츠를 걸치고 나왔다. 꾸따는 1분만 걸어도 땀이 나는데 우붓에서는 20분 넘게 걸어도 꾸따만큼 불쾌하지 않았다. 요가반은 넓긴 넓은데 건물이 딱 알맞게 많이 있는 느낌? 꾸따에서는 75K에 요가를 했었고 50K 까지도 봤었는데, 여기는 150K 였다. 애인은 좀 비싼것 같다고.. 싼건 아니긴 하지. 블로그 글을 볼 때마다 가격이 오

세계여행 +40) 221216 짬뿌한 트레킹/엔젤 와룽/우붓시장/예뿌루스파/두아티가카페/밋미카페 [내부링크]

벌써 여행한지 40일이라니! 별생각 없었는데, 우붓에 왔더니 바뚜르산 일출투어를 못간게 좀 아쉬웠다. 다음에 발리에 오게 된다면 가야지! 또 오려나..?ㅎㅎ 하루만 더 있었더라면 다녀올 수 있었을 텐데, 짱구에서 다녀와 볼까.. 근데 우리가 우붓에 있는 동안 구름이 많았어서 투어를 갔더라고 일출은 못봤을지도..? 서핑캠프에서 아궁산을 간다는 남자 두분을 만났었는데, 잘 다녀오셨을지 궁금하다. 사실 아궁산도 일출은 잘 기억이 안나고, 아궁산 자체가 기억에 남는다. 그 어마어마한 산을 올랐던 것과 그 무서운 능선길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6시쯤 눈이 떠졌다. 오늘은 트레킹을 가볼까 했어서 더워지기 전에 나서려 했는데, 비가 오고 있었다. 일기예보를 보니 비가 계속 온다 해서, 포기하고 준비해주신 커피와 차를 마시고 있다보니 비가 그쳤다. 뚜벅이는 좀 힘드니까 바이크를 빌려볼까 했는데, 시간이 일러서 숙소근처에는 연 곳이 없었다. 그래서 짬뿌한 트레킹 입구까지 걸어갔다. 아침에는 우붓거리

세계여행 +41) 221217 카젱라이스필드/만타익스프레스로 길리이동/쿨렘바방갈로 [내부링크]

어제의 짬뿌한 트레킹에서 논을 별로 못봐서 10시에 클룩 픽업이 오기전에 카젱 라이스필드_Kajeng Rice field_에 가보기로 했다. 6시에 일어나서 출발했다. 시장 옆 라인으로 걸어가는데 현지인 시장이 크게 열려서, 재밌게 구경하면서 갔다. 우붓시장에서 쭉 들어가면 카젱 라이스 필드로 갈 수 있다. 30분 정도로 별로 오래 걸리는 산책로는 아니지만, 논을 만족스럽게 볼 수 있다. 언니가 지금 베트남 사파에 가있는데, 사파 생각도 났다. 인스타 보니까 깟깟마을 발전 많이 했던데ㅎㅎㅎ 베트남의 모든 도시가 좋았지만, 사파가 그중에서 쪼끔 더 좋았었다. 이번에 다시 베트남을 갈텐데, 지난 번 여행이 너무 좋았어서 이번에는 어떻게 일정을 짜야 할지 감이 오지 않는다. 산책로에서 나올때는 구글지도에서 Sweet Orange Walk Trail을 검색해서 큰길로 나오면 되는데, 길같지 않은 건물과 담 사이를 걸어 나온다. 구글지도 정말 대단해.. 우붓에는 고양이가 별로 없었다. 3일

세계여행 +42) 221218 거북이스노클링/파인트리 라면/반얀트리 카페/선셋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아주 가벼운 조식을 먹고 스노쿨링을 하러갔다. 여기도 닭이 울어대기는 하는데 적응을 했는지 크게 짜증날 정도는 아닌것 같다..? 숙소가 북쪽이라 윤식당쪽 스팟을 가려고 했는데, 혹시 몰라 폰을 안가져 가서 Lutwala Dive 근처에서 스노쿨링을 했다. 들어가는 부분에 돌이 좀 많긴 했는데 배가 다니는 길로 잘 들어가면 괜찮을 것 같다. 걸어들어가기 힘들어서 얕은 부분에서 부터 스노쿨링을 시작했는데 엄청 작은 물고기들이 많이 있었다. 스쿠버다이빙 훈련을 하고 있는 팀도 있었다. 길리는 정말 스노쿨링하기 좋은 섬이었다. 물고기도 많았고, 거북이도 두마리나 봤다. 한마리는 좀 작았고, 한마리는 좀 컸다. 한마리는 따라가다 보니 산호? 사이에 멈춰서 쉬는 것 같길래 그만 따라갔고, 한마리는 따라가다가 숨쉬러 나왔을 때 애인한테 말을 걸었는데 거북이가 너무 빨리 들어가버리는 바람에 놓쳤다. 거북이를 더 많이 본다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두마리도 너무 만족스러웠다. 거북이는

세계여행 +43) 221219 거북이스노클링/Regina Pizza [내부링크]

오늘도 간단한 조식을 먹고 거북이를 보러 나섰다. 오늘의 포인트는 항구에서 쭉 올라오면 있는 동쪽의 거북이 스팟. 어제 스팟보다 배도 더 많았다. 오늘도 거북이는 두마리 봤다. 한마리는 정말 오래 따라 다녔다. 거북이가 숨을 정말 잠시만 쉬고 내려간다는 걸 알게 되었다. 다른 한마리는 바닥에서 해초를 먹고 있었는데, 팔을 써서 먹는게 귀였다. 오늘은 작은 물고기 떼도 봤는데, 조류 때문에 그쪽으로 떠밀려 가서 혹시 공격당할 까봐 약간 무서웠다. 조류가 꽤 쎄서 나올때도 약간 힘들었다. 씼고 낮잠을 좀 자고 와룽에 나시고랭을 먹으러 갔다. WR BB에 갔는데 한국인 맛집인지 손님이 한국인 밖에 없었다. 애인은 나시고랭을 시키고, 나는 Ayam Lalapan을 시켰는데, 흰 밥과 닭다리가 나오는 요리였다. 그렇지만 닭이 너무 살이 없어서 밥을 다 먹을 수 없었다..ㅠ_ㅠ 먹고 나서는 어느 리조트에 있는 카페에 갔다. 카페에 있다가 서핑캠프에서 만났던 친구를 만나서 얘기를 하다가 Regi

세계여행 D+25) 221201 서핑1일차/Reborn sunset 마사지 [내부링크]

오늘은 5시 50분에 서핑을 하러 갔다. 오늘의 인스트럭터는 뿌뚜. 어제는 카페 다녀와서 일기만 쓰고 7시쯤 잠들었다가 새벽에 깨서 1시간 정도있다가 다시 잠들었다. 오늘 스팟은 베이비 리프라고 파도가 별로 쎈 곳은 아니라고 한다. 전날 산호초 바닥에 다친 사람들이 많다고 그래서 걱정했는데, 별로 깊지 않았고 미역도 많고 많이 뾰족하지 않아서 발을 디뎌도 괜찮을 정도였다. 보트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포인트라서 옆에 날개가 달린 보트를 처음 타 본 것 같은데 신기했다. 현지인 인스트럭터가 밀어주고 패들해서 일어나는 시스템이었는데, 파도가 쎄서 그런지 확실히 한국보다 쉽다. 혼자 파도를 잡아 타야 하는데 그건 배울 수 있겠지..? 그거 배우러 왔는데. 하지만 패들이 속도가 안 붙는 것 같다. 애인은 바다에서 사투를 벌였다. 아마도 애인은 패러글라이딩 쪽이 잘 맞는 것 같고, 나는 서핑쪽이...ㅎㅎㅎㅎ 물밖에 나와서는 사테를 먹었다. 화력이 엄청났고, 역시 꼬치 요리는 뭐든지 맛있다. 신

세계여행 D+26) 221202 서핑2일차/꾸따 요가클래스 [내부링크]

오늘 스팟은 누사두아 쪽의 니코비치 였다. 비치위에 주차장에서 내렸더니 원숭이들이 나무에 있었다. 새끼 원숭이도 있었는데 너무 작고 귀여웠다. 큰 리조트가 있는 해변이였다. 오늘은 까덱이 우리 인스트럭터였다. 테잌오프 할때 너무 보드 뒷부분에 서서 보드가 앞으로 뜨고 브레이크가 많이 걸린다는 것과, 사이드로 갈 때 너무 옆을 본다는 지적을 들었다. 10시 방향 정도 까지만 봐도 된다고. 거의 마지막쯤에 일어났다가 자빠졌는데 그대로 보드가 파도에 엄청 밀리면서 신나게 미끄럼틀?을 타듯이 미끄러져서 재밌었지만, 이걸 일어서서 타고 갔더라면 정말 좋았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은 비치에서 타서 영상을 찍어 주셔서 영상리뷰도 했다. 이론은 알겠지만 실전에 적용은 어렵다. 어릴 때 부터 해수욕장에서 파도타는 걸 정말 좋아했는데 파도는 엄청 복잡한 것이었다... 밥을 먹고 카페에서 각자 할일을 좀 하다가 오려고 발리에 온 첫 날 갔던 카페에 다시 갔다. 렌당이랑 까르보나라, 피자를 시켰

세계여행 D+27) 221203 서핑3일차/ [내부링크]

오늘 스팟은 더블식스 비치였다. 오늘의 인스트럭터는 이반. 패들을 어떻게 해야 쎄게 할 수 있으려나. 3일 중에 파도가 제일 큰 것 같았다. 다시 라인업으로 돌아오는게 너무 힘들었다. 3일 동안 심하게 통돌이를 당한 적은 없었는데, 라인업 쪽에 있다가 제대로 통돌이를 당했다. 6년전 발리에 와서 처음 꾸따에서 통돌이 당했을 때는, 이렇게 죽을 수도 있겠구나 싶었는데, 이제는 그냥 언제 통돌이가 끝나나 하고 있다. 그렇지만 파도를 뚫고 가는 건 너무 어려워. 그래도 오늘 나갈때 쯤에 바다에서 무지개를 볼 수 있었다. 서핑캠프에 와서 보니 각종 약들이 정말 많은데, 오늘은 보드에 맞아서 코를 다친 사람도 있었다. 며칠전에는 갈비뼈를 부딪쳤다는 사람도 있었고. 나도 갈비뼈가 보드에 닿는 부분이 아프고, 알수 없는 멍이 좀 생겼고, 배 피부가 쓸리고, 발에 상처가 나고, 새끼손가락에 왠지 모르겠는 굳은살이 생기긴했지만 아직 큰 부상은 없어서 다행이다. 마지막 까지 큰 부상만 안생겼으면. 코

세계여행 D+28) 221204 술루반비치/가루다공원 [내부링크]

느긋하게 일어나서 아점으로 드디어 고젝 배달을 시켜보았다. 애인은 역시나 볶음밥을 시켰고, 나는 Bahun 면에 도전해 보았다. 컵누들 같은 면인데, 볶음을 시켰더니 당면 같았고, 국물 요리는 야채도 많이들어 있고 국물이 매우면서도 시원해서 짬뽕같은 느낌이 들었다. 배달비가 천원정도 붙기는 했는데, 그래도 5천원 대였다. 심지어 3개 시켰더니 양이 많아서 남은 건 저녁때 애인이 먹기로 했다. 캠프에 있던 친구가 남부에 비치와 공원을 갈 계획이라고 해서 따라 나섰다. 애인은 회복을 위해 숙소에서 쉬었는데, 별 호전이 없는 것 같기는하다..? Suluban beach를 갔는데, 입구에서 현지인 아주머니에게 5000루피아를 입장료로 내야 했다. 계단이 있긴 한데, 많이 힘들지는 않았다. 내려갈때는 원숭이가 꽤 있었는데, 올라올 때는 보이지 않았다. 비치에 외국인들도 많았지만, 현지인들도 좀 있었다. 매일 물에 들어가니까 수영복을 안 챙겼는데, 더운데다가 물도 너무 맑아서 수영복을 가져오지

세계여행 D+29) 221205 서핑4일차 [내부링크]

오늘도 토요일에 갔다가 진탕 당했던 더블식스비치에 갔다. 오늘도 라인업으로 돌아오는게 쉽지 않았다. 초보에게는 결국 테잌오프 자세가 제일 중요한것 같은데, 오늘 별로 나아진게 없었다. 바다만 나가면 다 까먹는다. 앞발을 팔 사이에 두어야 한다고! 그리고 패들하면서 파도를 봐야하는데 그것도 잘 안된다. 패들하면서 파도를 봐야 어느 쪽으로 갈지를 알 수 있고, 그 쪽으로 가려면 보드 레일을 파도에 박고 시선을 따라 어깨 골반을 차례로 돌려야 한다. 오늘 오후에 프리서핑을 간다는데, 가고 싶지만 혼자 타기는 어려울 것 같아서 안 가기로 했다. 내일 아침에 열심히 타야지 뭐..ㅎㅎㅎ 점심은 현지인들이 많이 가던 집에 가보았는데, 국수 집이었다. 둘은 박소 뭐시기를 먹었고, 나는 미 아얌 박소를 먹었다. 가격은 매우 저렴했으나, 양도 적은 편이긴 했다. 낮잠을 잠시 자고 오늘 드디어 처음으로 선셋을 보러 갔다. 구름이 많아서 엄청난 선셋은 아니었지만, 밥먹으면서 보기 좋았다. Kelan 해변

세계여행 D+30) 221206 서핑5일차 [내부링크]

오늘의 스팟은 하프웨이. 서퍼들이 정말 많았다. 인스트럭터들이 그냥 일반인들이 아니라 발리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허허 그런 귀하신 분들이 누추한 나의 보드를 밀어주고 계셨다니...ㅎㅎ 오늘은 레일을 써보려 노력을 했는데, 써졌는지 모르겠다. 패들을 하다보면 다 까먹는지 테잌오프 자세는 고쳐질 생각을 안 한다. 그냥 땅에서 하면 자세가 바뀌고 있는데, 바다에서는 안 된다. 사실 나는 엄청 열심히 패들을 하고 있지만, 영상을 보면 손만 첨벙첨벙하고 있는 것 같다. 시선도 앞을 보는 것 같은데 영상을 보면 또 바닥을 보는것 같고. 턴 할때도 시선만 보고 어깨와 골반은 안 따라 오는 느낌. 내일이면 이제 일주일째고 서핑캠프의 반이 지나가는데, 더 열심히 해야한다만 오늘 손가락 베이고 (어디에 베였는지도 모르겠다) 바로 그 다음 파도에서 보드에 턱을 맞아서 멍도 들고, 씹을때 아프고, 침 삼킬 때 불편하다. 진통소염제도 먹었고, 베타딘 스프레이도 뿌렸고, 스트랩실도 먹었

세계여행 D+31) 221207 서핑6일차 [내부링크]

오늘의 스팟은 꾸따리프. 지난번 베이비리프보다 배값이 조금 더 비쌌다. 파도가 오른쪽 부터 부서져서 무조건 왼쪽으로만 타면 된다고 했다. 왼쪽으로 탔다가 중간으로 돌리거나, 오른쪽으로 돌리는 것 까지는 못 한것 같다. 그리고 배를 타고 나가면 영상을 못 찍기 때문에, 테잌오프 자세가 어떤지 알 수 없다. 여전히 패들하다가 모든 걸 다 까먹어 버려서 개선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애인은 리쉬가 빠져 버려서 중간 부터 못탔다. 서핑을 할 때 스펀지 보드에 쓸리지 않게 긴팔래쉬가드에 레깅스를 입고 서핑을 하는데, 매일 같은 착장이라서 너무 지겹다..ㅎㅎㅎ 서핑 후에는 다같이 밥을 먹으러 갔는데, 인도네시아식인지 중국식인지 컵누들 면 으로 만들어진 국수를 시켰는데, 샐러리 맛이 많이 났다. 싹싹 긁어 먹었다. 숙소에서 와서 좀 쉬다가 어제 못 먹은 팻토니에 햄버거를 먹으러 갔다. 가성비도 좋고 맛있었다. 조브레이커는 좀 너무 큰 경향이 있어서 더블패티나, 싱글로 먹는게 더 좋을 것 같았다

세계여행 D+32) 221208 서핑7일차 [내부링크]

오늘도 더블식스 비치에 갔다. 세번째 더블식스 비치 였는데, 제일 파도가 덜 했던것 같다. 통돌이를 좀 덜 당했다. 내가 좀더 잘 넘어오게 되어서 그런가?! 파도를 탈때는 뒤를 돌아볼 필요가 없다고. 앞만 보고 가다가 앞이 약해 진다 싶으면 방향을 돌리고. 파도가 깨지면 다시 깨지지 않은 쪽으로 가려고 노력을 해야 한다. 좀 칭찬을 듣긴 했는데, 테잌오프의 길은 아직도 멀다.. 오늘은 발에 잔잔한 상처가 조금 더 생겼다. 점심은 전에 맛있게 먹었던 식당에 다시 가보았다. 전에는 세 테이블 정도가 음식이 안 나온 상태여서 오래 기다렸다고 생각했는데, 오늘은 음식이 안 나온 테이블이 하나밖에 없었는데도 좀 오래 걸렸다. 그리고 메뉴선택을 잘 못해서 저번 만큼 만족도가 크진 않았다. 두번 온 우리를 아주머니가 알아 보셨는데지, 좀 더 친근하게 대해주셨다. 요즘의 일상은 아침에 서핑을 다녀오면 아무 일정도 없다. 점심을 먹고 팟캐스트를 듣다가 낮잠을 자고 저녁을 먹는다. 뭐라도 해야 하는

세계여행 D+33) 221209 서핑8일차 [내부링크]

오늘의 스팟은 처음 캠프에 온날 갔었던 베이비리프 였다. 그때는 보드를 잘 들지도 못했는데, 이제 보드를 들 수는 있게 되었다. 서핑 끝나고 사테를 먹을 생각에 가는 길부터 설랬다. Mertasari Beach 에서 배를 타고 가는데, 오늘은 페스티벌을 하는지 무대 등이 설치되어 있었다. 지난번에는 공터에서 페러글라이딩?을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하던데. 더워서 페스티벌을 어떻게 즐길지 궁금했다.. 워터밤 같은 거면 가능할것 같긴하다. 배를타고 라인업으로 나가는데 비가 쏟아졌다가 금방 그쳐서 정말 다행이었다. 오늘은 별로 못탔다. 카메라맨이 보트를 타긴 했었는데, 아무래도 잘 못찍었는지 리뷰는 따로 없었다. 내일 영상 찍는 곳에 간다면 더 열심히 해야지ㅠㅠ. 베이비리프에서 배를 더 타고 가면 스랑안인데, 거기는 파도가 쎈 편이라고 한다. 오늘 서핑도 잘 안되겠다 리프레쉬를 할겸 스랑안으로 따라 넘어 갔는데, 파도가 너무 쎄서 롱보드는 탈 수 없다고 했다. 그래서 다시 베이비리프로 돌

눈다래끼 [내부링크]

http://anam.kumc.or.kr/dept/main/bbsView.do?&cPage=1&MENU_ID=003009010&DP_CODE=AAPHD&CID=2345 약제팀 건강상식 약제팀 약물정보 뉴스레터 건강상식 작성자 약제팀 등록일 2014-09-17 제목 14.08.눈다래끼 눈다래끼 정의 다래끼는 눈꺼풀에 존재하는 마이봄샘이나 짜이스샘에 발생한 급성 세균감염이며, 마이봄샘에 생기면 속다래끼, 짜이스샘에 생기면 겉다래끼라고 한다. 반면에 마이봄샘의 입구가 막히면서 피지가 눈꺼풀판과 주위 연부 조직으로 분비되면서 급성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비감염성 염증질환은 콩다래끼라고 한다. 원인 및 증상 속다래끼와 겉다래끼는 세균감염으로 생기게 되며 가장 흔한 원인균은 포도알균이다. 반면에 콩다래끼는 마이봄샘의 ... anam.kumc.or.kr 눈다래끼 정의 다래끼는 눈꺼풀에 존재하는 마이봄샘이나 짜이스샘에 발생한 급성 세균감염이며, 마이봄샘에 생기면 속다래끼, 짜이스샘에 생기면 겉다래끼라

정배열 역배열 [내부링크]

https://docnote.tistory.com/52 정배열과 역배열? 그게 뭐야? [03_주식 오답노트] - 거래의 흐름을 알려주는 이동평균선, 그런 게 있어? 이전 포스팅에서 이동평균선에 대해 알아보았다. 공부한 것은 좋았으나, 이를 바탕으로 어떻게 매매하란 걸까? 판단에 참고할 수 있는 것.. docnote.tistory.com 엉엉 내 수익률ㅠㅠ

220612 퇴사무새 [내부링크]

우울하다. 월요일이 와서 다시 출근을 해야 하기 때문일까. 퇴사 때문인걸까. 토요일에 열심히 남들 퇴사에 대해 알아보다가 ‘퇴사노티스’를 검색했는데, 내 글이 너무 위에 나와서 깜짝 놀랬다. 5월 말이 기억이 잘 나지 않는 건, 혹은 나쁘게 기억되는 것도 퇴사 때문이겠지. 애인은 퇴사를 했다. 퇴사 기념 레터링 케이크를 주문해서 선물했다. 나의 퇴사도 이렇게 축하받을 수 있을까. 나보다 이틀 일찍 퇴사를 말씀드린 다른 파트의 직원은 토요일에 마지막 인사를 했다. 표면적으로는 축하 받는 퇴사 였지만, 그분도 깔끔한 퇴사는 아니었다. 생각해 보니까 인사쪽으로 일하는 지인이 두명이나 있었다. 그냥 그렇더라고. 작년에 이어 통영을 다녀왔다. 작년과 전혀 다른 곳으로 갔어서 완전히 다른 느낌이었다. 주말 마다 듣는 수업을 어쩔 수 없이 빠지고 가야해서 좀 아쉬웠다. 다음주에 따라 잡을 수 있어야 할텐데 좀 걱정이다. 친구의 친구의 애기를 만났다. 처음으로 아기를 안아 본 것 같기도 하다. 역

고용노동부에 전화를 해보자 [내부링크]

고용노동부 전화 상담 말고 모바일이나 인터넷 문의는 100자 제한이 있다. 고용노동부 너네 트위터니,, 2022년에 전화 말고는 제대로 된 상담이 불가능 하다는게 말이 되는건지.. 그래도 전화해서 물어 봐야지.. 대표님이 다른 파트 직원도 아직 못 뽑았다. 진즉 이곳을 떠났었어야 했는데.. 노예다 노예야. 계약서에 근로계약이 22년 12월 31일 까지인데 8월 말일에 퇴사를 하려 합니다. 계약서상 ‘최소한 1개월 전에 사전통보하고 퇴직 승인을 득한 후에 퇴직처리하며 그러하지 아니 하는 경우에는 무단결근으로 처리한다’라는 조항과 ‘성실하게 인수인계에 임하여야 하고, 인수인계기간은 최소 1개월로 한다. 인수인계 기간의 위반 및 인수인계를 게을리함으로써 ‘갑’에게 손해를 끼친 경우 이에 따른 손해를 배상하여야 한다’는 조항이 있습니다. 퇴사 3개월여 전인 5월 27일에 퇴사를 말씀드렸는데, 승인을 해주시지 않았습니다. 계속 승인을 안 해주시고 제가 9월부터 출근을 하지 않는다면, 무단 결

비급여 전액본인부담(100/100) [내부링크]

https://www.medicaltimes.com/Main/News/NewsView.html?ID=1095284 전액본인부담 처방전 쓸 때, 비급여와 혼동 마세요 전액본인부담과 비급여는 엄연히 다르기 때문에 처방전을 쓸 때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종률내과 김종률 원장은 최근 서울시의사회가 주최한 '개원준비 회원을 위한 세미나'에 연자로 참석해 www.medicaltimes.com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39954&logNo=221995074387 ** 비급여 처방과 전액본인부담 처방의 차이점 ** Q : 약제의 처방시 비급여와 전액본인부담과의 차이점이 무엇입니까 ? A : 여러 선생님들이 약제 처방시... m.blog.naver.com

220619 주간일기 [내부링크]

뿌리를 내리지 못해서 부유하는 걸까. 6월도 중반이 지났다. 바이크를 살때 마음을 기억하기로 했다. 많은 고민을 하다가 내린결정이었고, 바이크가 없었다면 진작 일을 그만 뒀을 수도 있다. 지금 다니는 곳의 장점은 아무리 생각해도 ‘출퇴근 길이 예쁘다’ 밖에 없는 것 같다. 이것도 바이크를 타고 다녔으니까 가능한 일이지. 바이크 안탔으면 그냥 지하철만 타고 왔다갔다 했을 텐데. 바이크 덕에 산도 보고 바다도 보고, 꽃을 열심히 가꾸는 절이 중간에 있는데, 수국이 폈더라. 그것 말고는 장점이 없는것 같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에게 퇴사 이야기를 했더니 너라면 잘 넘어갈 것 같다라고 했다. 잘 해결될꺼라는 말보다 내가 잘 넘길 수 있을 꺼라는 말이 마음을 건드렸던것 같다. 그렇지만 현실은 개복치..ㅎㅎㅎㅎ 바이크를 살때 나에게 힘이 되었던 노래. 박혜진의 i don't care https://youtu.be/KJ8ysMzL2BE

Lily Chou Chou - Glide [내부링크]

https://youtu.be/NV_R2mwrQ_w "Glide" - Lily Chou-Chou I wanna be I wanna be I wanna be just like a melody Just like a simple sound Like in harmony I wanna be I wanna be I wanna be just like the sky Just fly so far away To another place To be away from all To be one Of everything I wanna be I wanna be I wanna be just like the wind Just flowing in the air Through an open space I wanna be I wanna be I wanna be just like the sea Just swaying in the water So to be at ease To be away from all To be on

술병어게인 [내부링크]

요즘 숙취가 너무 심하다. 이제 진짜 절주 해야 할 시기가 되었나 보다. 7월에는 수영을 다녀 보려고 사직수영장 온라인 접수를 했다. 3자리 밖에 없었는데 마지막에 자동입력방지문자를 잘 못 쳐서 선착순 놓쳤다. 개발자들 이게 말이 됩니까. 새벽 6시 현장 접수하러 5시 40분에 갔는데 현장접수 인원 넘을 만큼 사람이 많아서 다시 돌아왔다. 50m 풀이 제일 좋은데ㅠㅠ 7월에 어떤 운동을 할 지 더 고민을 해봐야겠다. 살을 좀 빼야 하는데.. 탭댄스를 배우고 있는데, 작은 소규모 공연을 한다. 어쩌다 솔로 파트를 맡게 되었다. 그 순간에 관심이 나에게 쏠리는게 좀 부담 스럽기도 하지만, 그 순간이 좋기도 하다. 그래도 댄동 하면서 솔로 파트들이 조금씩은 있었는데(나는 서브의 서브 댄서기 때문에 가끔 있을 뿐이다) 탭댄스 솔로 파트가 제일 마음에 드는 것 같다. 칭찬을 받아서 그런가..! 리얼 클래스가 일주일 남았는데, 다행히 다 들을 수는 있을 것 같다. 오늘 원래 캠핑을 가려고 내일

6월 끝, 7월 시작 [내부링크]

대표님께 다시 한번 말씀 드릴까 하다가 바빠 보이셔서 돌아오는 주에 다시 말씀 드리러 갈꺼다. 이번이 세번째이고 이제 퇴사 시점까지 두달 조금 안되게 남았다. <애프터양>을 봤다. 릴리슈슈를 많이 좋아해서 그랬는지, 양이 너무 다정해서 그랬는지 많이 울었다. 다정한 애인이 눈물을 닦아줬다. 지난주 일요일에는 재밌는 도서관을 갔다 왔는데, 브런치에 써야지. 이번주에는 친구랑 밥도 먹었고 술도 먹고 그랬다. 건강검진도 받았다. 실비청구 너무 귀찮지만 여행가기 전에 꼭 하고 가야지. 마침내, 1년 넘는 기간만에 리얼클래스가 끝났다. 다행히 리얼클래스 마지막 주간이 늦게 출근하는 포지션이여서 벼락치기로 다 끝낼 수 있었다. 6월 마지막날 반년 동안 뭘했는지 모르겠어서 우울해 질뻔 했는데, 다행히 7월 1일에 일어나니 기분이 좀 괜찮았고, 그날 리얼클래스도 끝내서 정말정말 오랜만에 '책거리'라는 단어가 생각이 났다. 이제 잠시 미뤄뒀던 일들을 해결하고, 빌려 놓은 책도 부지런히 읽고, 집청소

피리독신 레보도파 [내부링크]

https://www.amc.seoul.kr/asan/healthinfo/druginfo/drugInfoFaqDetail.do?drugFaqId=34 파킨슨 질환으로 약물치료를 하는 환자가 종합비타민제를 복용해도 괜찮을까요? | FAQ | 의약품정보 | 의료정보 | 건강정보 | 서울아산병원 앞선 의술 더 큰 사랑을 실천하는 서울아산병원 입니다 www.amc.seoul.kr Q. 파킨슨 질환으로 약물치료를 하는 환자가 종합비타민제를 복용해도 괜찮을까요? 파킨슨 질환은 만성 진행성 운동 장애로 진전 (tremor), 근육강직 (rigidity), 운동장애 (bradykinesia), 자세불안정 (positural disturbances)의 특징을 가지는 질환입니다. 파킨슨 질환의 약물 치료제로는 뇌에 dopamine을 공급하기 위한 levodopa제제, dopamine 효능제, 항콜린제, levodopa와 대사체 분해에 관여하는 대사경로를 차단하는 저해제 등이 있습니다. Dopamine

220417 [내부링크]

방구조를 또 바꾸었다. 아마 이 집에서 더이상의 겨울은 없을 것 같아, 내가 처음부터 싫어했던 회색 러그를 접어서 넣었다. 러그의 자리는 요가 메트로 대신하려 한다. 요가나 홈트도 좀 더 해야 할텐데! 청소기 돌리기 더 좋아졌다. 지난번에도 청소기 돌리기 좋아졌다고 일기를 써놨었다. 구조 바꾸고 일기를 썼던것 같아 찾아보니 4개월 정도 지났다. 더 개선 되었으면. 원룸의 유일한 좋은 점은 구조를 바꾸기가 부담스럽지 않다는거? 물론 침대가 아니라 메트리스만 놓고 살고 있어서 그런것 같기도. 제일 처음의 구조와 비슷하지만, 높은 찬장을 책상 근처로 가져와서 나의 삶의 질은 많이 좋아졌다. 매우 쌓여 있던 신문도 그냥 다 버려버렸다. 여행 가기 전에 구독을 취소해야 할텐데 어떻게 취소해야 할지 모르겠다. 메일함의 쌓여 있는 메일들도 다 지워야 하는데. 폰에 켜져 있는 창들은 쿠키 삭제를 하다가 최근에 삭제했다. 리얼클래스가 6월 14일에 마감인데 58일 남았다. 52개 에피소드 중 20번

용담사간탕 [내부링크]

https://jhealthmedia.joins.com/_inc/pop_print.asp?pno=21124 [약 이야기]급할 때 찾는 약국 방광염약, 변비약과 함께 먹지 말아요 #105 방광염에 쓰는 약과 재발 예방법 일러스트 최승희 [email protected] 여성 환자가 전체의 95%가량을 차지하는 비뇨기 질환이 있습니다. 방광에 세균이 침범해 염증이 생기는 ‘방광염’입니다. 20대부터 60대까지 나이를 가리지 않고 잘 발병합니다. 방광염은 ‘방광에 생기는 감기’라고 불릴 만큼 흔해 여성의 20~50%가 한 번 이상 경험합니다. 방광염이 가벼운 증상으로 나타났을 때 대처할 수 있는 일반 약에 대해 알아봅니다. 방광은 소변을 저장하는 주머니 같은 기관입니다. 여성이 남성보다 방광... jhealthmedia.joins.com

트리메부틴 vs 돔페리돈 [내부링크]

https://www.kpanews.co.kr/academy/show.asp?page=1&search_cate=9&idx=597 위장장애 '크리맥 vs 트리싹' | 약사공론 대한민국 약국의 경영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가 마련됐다. 오성곤 약사를 필두로 한 약국약학연구회는 OTC vs OTC를 주제로 대한약사저널 연재를 시작한다. 이번 기획은 일반의약품, 의약외품, 화장품 등 약국에서 … www.kpanews.co.kr

용적률과 건폐율 [내부링크]

출처 : 뉴스레터 부딩 용적률 건축할 땅에서 건물 연면적(각 층 바닥면적의 총합계)이 차지하는 비율을 뜻합니다. 가령 땅 100평 중 70평에 1층 건축물을 지었다면 용적률은 70%, 2층으로 올렸다면 140%입니다. 즉 건물을 얼마나 높이 지을 수 있는지 그 비율을 말하는 거로 이해하면 쉽습니다. 건폐율 위에서 내려다봤을 때 건물이 차지한 면적으로 이해하면 쉽습니다. 위에서 내려다보니 땅 100평 중 50평에 건물이 들어섰다면 건폐율은 50%. 가령 100평 땅의 건폐율이 60%라면 그 땅에 60평까지 건물을 지을 수 있단 얘깁니다. 이는 땅 면적에 대한 건축면적의 비율로, 건축밀도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장투, 뭘까 [내부링크]

https://yetta.kr/post/dd6b4519-5cf7-48ba-b9ae-4b1001ce316a 오스템임플란트와 장기투자에 대한 생각 올해 펼쳐진 대하락장의 클라이막스들을 정말 기가 막히게 피하고 증시에 복귀한 오스템 임플란트가 오늘 거래정지 이후 첫 거래가 되었고 -7.44%로 마감,,우스갯소리로 은식좌라고 부르지만 사실 오스템임플란트 사건은 왜 버핏이 한국에서 주식했으면 부자가 되지 못했을거라고 (난 그래도 버핏은 슈퍼개미는 충분히 되었을거라 본다) 이야기하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이다. 버핏의 가르침 중 핵심이 ‘위대한 기업과 장기로 동행해 복리로 그 가치를 불려라’라는 것인데 앞의 조건도 참 찾기 어렵지만 후자를 맞추기는 더욱 어렵다. 오스템도 투자 아이... yetta.kr

요르단 [내부링크]

https://m.blog.naver.com/mvp9521/222476554387 브이로그 ; vlog, 요르단 암만, 중동생활, 해외일상, 까페방문(Wild Jordan/bait baladna), 여행, 데일리, Rainbow street #요르단암만 #해외일상 요르단 암만에서 생활 한지도 벌써 7개월이 넘어가면서 여행객이라기 보다는 거주민... m.blog.naver.com

220522 퇴사통보? [내부링크]

이쯤 되면 늘 같은 첫 문장인가. 방구조를 또 바꾸었다. 이번에는 잠이 문제 였다. 침대가 원래 창문에 수직으로 붙어 있었는데, 지난번 구조를 바꾸면서 90도 돌리게 되어 창문과 나란하게 되었다. 해는 점점 길어지고 새벽에 눈이 떠지면 다시 잠들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 반복되어 침대를 창문과 좀 떼보았다. 일주일 정도 지났는데 좀 괜찮은 것 같기도 하고, 똑같은 것 같기도 하고. 공간활용도는 가장 떨어지는 구조이다. 작년에는 이렇게 밝지 않았던 느낌인데, 1년 새에 더 잠이 없어진건가 싶기도 하고. 때가 되었다. 퇴사를 말할 때가. 작은 규모의 가 족같은 회사라 어떻게 말을 해야 하나 안그래도 고민이었는데, 직속 3년 선배가 나랑 같은 시점에 퇴사 하기로 이미 말씀을 드렸다고 하네..? 롸..? 왜 하필,, 안그래도 진짜 안 맞다고 생각하는 선배였는데, 퇴사 선언 이후로 몇 명만 같이 밥을 따로 먹었는데 더더 정떨어졌다. 나랑 퇴사 시점이 겹쳐서 그런건 아니고, 후려치기와... 며칠

산복도로 라이딩 브이로그 [내부링크]

유투브에 브이로그를 올려보았다. 산복도로로 출퇴근을 하는데, 이 출퇴근 길이 가장 즐거운 시즌이 벚꽃시즌이라 영상으로 남겨보았다. 요즘은 초록초록한 맛으로 출퇴근 중! https://youtu.be/2Y84QqooZwE

[모터사이클 다이어리] (57) 아버지의 오토바이 [내부링크]

[모터사이클 다이어리] (57) 아버지의 오토바이 - 경남도민일보 1932년생인 아버지(87세)는 오토바이(스쿠터)가 있지만 이제 타지 않는다. 아버지의 스쿠터는 작년부터 창고 옆에 우두커니 서 있다. 오토바이는 내내 타지 않고 세워만 두면 배터리가 방전되어서 시동이 걸리지 ... www.idomin.com 어르신들의 오토바이

220531 퇴사노티스 [내부링크]

지난주 금요일 27일에 큰 마음을 먹고 8월 말까지만 근무하도 퇴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다. 일단 수요일에 중간 관리자 두분께 먼저 말씀을 드렸다. 다행히 두 분은 생각보다 괜찮은 반응을 보이셨다. 조금 더 높으신 분은 세계여행 가는데 요즘 원숭이 두창도 유행이고, 코로나가 다시 유행항 수도 있으니 조심하라고 걱정을 해주셨고, 본인도 코로나 직전에 다녀오신 순례길을 다시 한번 더 가고 싶다고 말씀 하셨다. 그리고 다른 분은 나다운 결정인것 같다고 여행을 잘 다녀오라고 말씀해 주셨다. 나는 대표님에게 입사하는 날 세계여행을 가고 싶다고, 한 3년정도 일하고 그만 둘 수 있다고 이미 말한 바가 있다. 물론 중간에 코로나가 있어서 3년 반으로 길어지긴 했지만. 그리고 대망의 금요일, 대표님 방문을 두드렸다. 하필 수요일에 다른 파트의 직원 분이 조금 급하게 퇴사를 말한 탓에 긴장이 더 되었다. 그분은 건강상의 이유여서 조금 급하게 말씀을 드린것 같았고 지금 그 파트의 직원을 구인하고 있다.

220607 그냥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인생버스 = 주간일기 [내부링크]

갓생을 위해 하는 블로그는 아니지만, 하필 블챌 시작할때길래 일단 한번 시류에 편승해볼까? 대혼돈의 주간일기라 쓰고 술 일기라 할 수 있겠다. 역대급 숙취에 휘말렸다. 이렇게 까지 숙취가 심하지 않았는데, 늙은건가.. 스스로도 미쳤다 싶을 정도로 많이 먹지 않았는데, 토요일에 술을 먹고 일요일을 아무것도 못하고 못먹고 보냈다. 그리고 현충일에 또 술을 마셨다. 조금 오바하긴 했지만, 일요일 만큼의 숙취는 아니었으나 쉽지 않은 하루였다. 근래에는 술을 잘 안먹었던것 같다. 한달에 한번 정도만 좀 많이 마셨던것 같다? 과연? 목요일에도 아마 좀 마시겠지..? 토요일은 펜션가는데..? 요즘 간영양제도 먹고 있는데, 더 착실히 먹어야 겠다. 5월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고, 아마도 평안히 지나갔던것 같고? 6월이 시작되고 다이나믹한 일주일을 보냈다. 6월 1일에는 안동을 다녀왔다. 미스터 선샤인은 보지 않았다. 21살때 친구와 내일로를 갔을 때 강원도에서 안동을 갔다가 부산으로 돌아 오려

다시, 부산라이더 [내부링크]

2020년 코로나가 터지고 생각만 해왔던 일을 저질렀다. 바이크를 샀다. 19년 2월 졸업을 하고 취직을 했다. 2년 돈을 모아 21년 3월 세계여행을 떠날 작정이었다. 바이크가 너무 타고 싶었지만, 여행이 먼저였고 겁이 나서 그냥 막연한 꿈으로 남겨뒀었다. 코로나가 터지고, 20년 3월 내 드림바이크 였던, 혼다 슈퍼커브 110가 나에게 왔다. 바이크를 타고 자유로이 다니고 싶어 '버드'라는 이름을 붙였다. 바이크는 왔지만, 면허를 따는 과정이 순탄치 않아 사직야구장 주차장에서 얼마나 연습을 했는지 모른다. 그 주차장에서만 100Km를 탔다. 그때 버드는 새장에 갇혀 있었다. 수영의 운전학원을 깜깜한 새벽에도 비오는 날에도 가고, 남구 운전면허 시험장을 5번은 갔다. 면허시험장을 가면서 UN공원을 들러 겹벚꽃을 구경하고 간날도 있고, 시험에 떨어지고 쓸쓸한 마음으로 광안리 삼익비치에 벚꽃을 보러 걸어간 날도 있었다. 시험장의 벚꽃이 떨어지고 한참이 지나서야 합격을 했고, 그 이후로

&lt;약사공론&gt;[약VS藥 꼼꼼 비교] 스코폴라민-디멘히드리네이트 [내부링크]

https://www.kpanews.co.kr/article/show.asp?idx=203427&category=H [약VS藥 꼼꼼 비교] 스코폴라민-디멘히드리네이트 | 약사공론 ‘약vs藥’ 유사한 성분에 대한 최신지견을 소개해 차이점을 설명했다. 약사들이 학습해 약국에서 환자와 복약상담시 도움이 되길 바란다. 스코폴라민(Scopolamine) 패취와 디멘히드리네이트(Dimenhydrinate) 복… www.kpanews.co.kr

발의 - 의결 - 입법예고 [내부링크]

https://uppity.co.kr/moneyletter_archive/?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10778374&t=board [22.03.16] 나는... 걱정돼 (뭐가?뭐가?) 국민연금이... : 지난 머니레터 #국민연금 #로봇 #대나무숲 #NFT2022. 3. 16. 수ㅣ구독하기나의 돈 명언 공유하기 ️코스피 2,621.53 24.12 (-0.91%)코스닥 871.22 1.22 (-0.14%)USD 환율 1,245.50 6.50 (+0.52%)* 전일 종가 기준오늘의 머니레터 줄거리NEWS / 오늘의 주요 일정, 국민연금 개혁 가능성, 코스닥 신규 상장, 키워드 머니뉴스 5개를 담았습니다.STORY / ‘살까, 말까’ 코멘트와 함께 도착한 NEW 주제UP... uppity.co.kr

어피티 [내부링크]

FOMC는 미국에서 1년에 8번 열리는 정기 회의로 테이퍼링 속도, 조기 금리인상 여부 등 경제와 관련한 큼직한 결정이 내려져요.

가을방학 - 이브나 [내부링크]

가을방학 아티스트 가을방학 발매일 2010.10.07. 잠든 너의 전화벨이 울릴 때 난 괜히 몇 번 내버려 둬 난 괜히 몇 번 내버려 둬 식은 커피 같은 나의 고백에 몇 차례 버스를 보낸 뒤 넌 내게 이렇게 말했지 '난 절대 결단코 수백 날이 지나도 너 밖에 모르는 바보는 안 될 거야 행복함에 눈물 범벅이 될 지라도 너 하나로 숨 막힐 바보는 안 될 거야 그렇겐 안 될 거야' 정답지도 살갑지도 않던 눈동자 그 까만 색이 난 못내 좋았는지도 몰라 넌 절대 결단코 수백 날이 지나도 나 밖에 모르는 바보는 안 될 거야 유채꽃 금목서 활짝 핀 하늘 아래 나 하나로 듬뿍한 바보는 안 될 거야 그렇겐 안 될 거야 늦은 봄 눈 같은 나의 고백도 꽃 노래가 될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을 해보았어 https://youtu.be/LKTQ8tw4FYs 10년째 듣는 노래 그런 사람도 있고, 이런 사랑도 있다.

할머니 [내부링크]

할머니께서 돌아가셨다. 어느정도 준비는 되어 있었다. 할머니는 94세 셨고, 치매가 심하셨다. 지금껏 내가 겪은 죽음 중에 가장 준비가 되어 있었다. 부산에 내려와서 할머니를 자주 볼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었다. 사실 엄청 자주 보러 가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1년에 두 번 명절때 보다는 자주 보았으니까. 할머니께 내가 번 돈으로 용돈을 드리고, 기뻐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다행이다. 할머니 손을 더 자주 잡았고, 할머니의 마른 몸을 안아 볼 수 있어서 다행이다. 할머니가 하시던 말씀을 조금이라도 더 들을 수 있었어서 다행이다. 할머니의 모습을 조금이라도 더 남겨서 다행이다. 당신도 좋은 모습으로 가신것 같아 너무 다행이다. 엄마도, 이모들도 최선을 다했고, 후회는 많이 남지 않으실 것 같아 다행이다. 할머니 손이 너무 차갑게 굳기 전에 잡을 수 있어 다행이다. 할머니의 마지막을 볼 수 있어 다행이다. 코로나 때문에 조문은 최소한으로만 받았고, 장례식장도 작은 곳으로 잡았다. 할머

내분비학회 골대사 [내부링크]

https://endocrinology.or.kr/workshop/202201/qna/?code=202201&gubun=1 대한내분비학회 제54회 연수강좌 연수강좌 당일 남겨주신 질의에 대해 해당 강의 연자께서 직접 답변하신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답변되거나 질의 내용이 불확실한 경우 등 일부 질의는 제외되었음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49 갑상선 수술후 저칼슘혈증으로 calcitriol과 calcium 제제를 드리고있는데 인산수치가 정상범주이상 나오게 되는 경우는 비타민 D는 중단하고 칼슘만 드리면서 보충하기도 하나요 48 urine calcium 은 1년에 한번 잴 경우 몇 이상일 경우 칼슘제제를 줄여야 할까요? 47 2시간 소변 칼슘 측정하는 이유 알려주세요... endocrinology.or.kr 신장결석이 있으면 칼슘과 vit D 용량을 최소화하는 게 좋습니다. 임신 중 칼시트리올은 중단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모유에도 분비되기 때문에 수유 중에도 중단합니

대한내분비학회 - 부신/뇌하수체/이상지질혈증 [내부링크]

https://endocrinology.or.kr/workshop/202201/qna/?code=202201&gubun=2&category= 대한내분비학회 제54회 연수강좌 연수강좌 당일 남겨주신 질의에 대해 해당 강의 연자께서 직접 답변하신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답변되거나 질의 내용이 불확실한 경우 등 일부 질의는 제외되었음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31 내원 1-2일전에 음주나 과식에 의해 올라간 일시적 중성지방 상승은 어떻게 걸러낼 수 있을까요? 30 임신한 환자에서 hyperTG >500이상 되는 경우 치료제로 선택할 수 있는 약이 omega 3 정도밖에 없을 것 같은데 용량을 어느정도 까지 안전하게 쓸 수 있을지에 대해 궁금합니다. 29 중성지방이 1000 이상에서 페노... endocrinology.or.kr 횡문근융해증의 위험도 증가하는 원인 : GFR 감소, old age 일단 TG의 측정은 non-fasting에서 가능하지만 만성적으로 TG가 높

치질약 [내부링크]

https://www.kpanews.co.kr/academy/show.asp?search_cate=11&idx=740 프라목신 vs 표준화된 박테리아 배양액 | 약사공론 프라목신(pramoxine)과 표준화된 박테리아 배양액(bacteria culture solution)을 간단히 비교해 보겠습니다.두 약물은 어떤 질환에 사용됩니까?두 약물은 모두 치질 증상의 완화를 위해 사용하는 약물입니다. 두 약… www.kpanews.co.kr Pramoxine : 국소마취제 아연 : 국소불쾌감 소실 <푸레파인> https://www.ildong.com/kor/product/download.id?prdSeq=3160 클로르헥시딘 염산염/ 헥사메딘 : chlorhexidine gluconate 테트라히드로졸린염산염

대한내분비학회 - 갑상선 [내부링크]

https://endocrinology.or.kr/workshop/202201/qna/?code=202201&gubun=3&category=E 대한내분비학회 제54회 연수강좌 연수강좌 당일 남겨주신 질의에 대해 해당 강의 연자께서 직접 답변하신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답변되거나 질의 내용이 불확실한 경우 등 일부 질의는 제외되었음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31 메티마졸에 관절통이 심하여 안티로이드로 2년째 유지중인데 5T bid에서 줄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줄이면 freeT4 수치가 정상상한정도 오릅니다 . 수술적 치료를 적극적으로 권고하실지 고견 여쭙니다. 갑상선안병증으로 안과진료도 병행중이라 RAI는 어렵고 환자가 수술에 부정적입니다.. 30 임신중반기까지 정상 기능을 유지하시다... endocrinology.or.kr Grave's Disease <그레이브스병 환자에서 장기간 항갑상선제 치료의 득과 실 (유효성과 안전성)> 1번 재발하는 경우는 처음 치료때와

법을 바꿀 순 있어도 우리의 사상을 없앨 순 없다 [내부링크]

긍정주의와 비관주의는 동전의 양면이죠. 긍정주의는 무조건 모든 것이 잘될 거라고 믿고, 비관주의는 무조건 모든 것이 잘못될 거라고 믿습니다. 둘 다 행동하지 않으려는 핑계죠. 저에게 희망이란, 미래가 굉장히 불확실하고 알 수 없고 아직 쓰여지지 않았다는 걸 깨닫는 거예요. 나아가 현재 우리가 하는 행동이 다른 미래를 써나가고, 그래서 우리는 결과를 바꿀 가능성을 갖고 있으며, 이 때문에 최선의 결과를 위해서 뭔가 시도해야 할 도덕적 책임을 갖고 있다는 걸 아는 거죠. 레베카 솔닛 & 닷페이스 비관주의자 나, 반성해. https://articles.dotface.kr/rebeccasolnit?utm_source=newsletter&utm_medium=email&utm_campaign=filtering&utm_content=220329_filtering_8&utm_trg=subscriber "법을 바꿀 순 있어도 우리의 사상을 없앨 순 없다" 리베카 솔닛이 보수 정치에 저항하는 법 ar

1월 1일의 노래 [내부링크]

Sehoon in Seoul 의 뉴플레이리스트에서 아이유 노래를 들었다. https://youtu.be/haYq-VvmKiA 첫 곡 <드라마>의 가사가 귀에 너무 쏙쏙 들어왔다. 오늘 스파이더맨2를 보고 이 노래를 들었는데,(계획에 없었는데 새해 첫날 부터 영화를 봤네) 나의 남자주인공은 누군가 잠시 생각했었는데 이런 내용의 노래가 나오다니. 그리고 나는 스스로를 단조형 사람이라 생각하고 있는데 그런 가사가 나온다니. 아이유를 엄청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이런 아티스트가 있다는 건 너무 좋은 일이다. 그리고 알고리즘을 타고 여러노래들이 나오다가, 이 노래가 나왔다. https://youtu.be/qgY7d_jsiGU 역시나 가사가 귀에 쏙쏙 들어왔다. 내 취향은 좀 더 이 노래 쪽이었다. 다 부질없다?ㅎㅎㅎㅎㅎㅎ Sehoon in seoul 의 이 장기하 플레이리스트도 너무 좋은데, <4학년 보경이> 도 어서 봐야 하는데^^ https://youtu.be/G_x1uPDYZoM

[공유] 우울하지 않은 사람의 행복 [내부링크]

우울하지 않은 사람의 행복 우울하지 않은 사람의 행복 이런 평범한 일상 그리웠어 m.blog.naver.com

220130 [내부링크]

오늘은 오랜만에 혼자다. 애인과 거의 항상 붙어 있어서 가끔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하곤 했다. 본가에 먼저 가버려서 혼자 보내기로 했다. 연휴가 다가오면 뭘하고 뭘하고 계획 하지만 결국 못하는 것과 비슷하게,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해도 막상 혼자가 되면 뭘 어떻게 할지 모르는게 보통이다. 어제 술을 잔뜩 마셨다. 술 먹으면 보통 눈이 일찍 떠지는 사람이라 8시 반쯤 일어나 1시간 반동안 유투브를 봤다. 스우파에서 Born this way 를 처음 듣게 되었는데, 레이디가가한테 빠졌다. 역시 슈퍼스타는 괜히 슈퍼스타가 아니다. 레이디 가가 보다가 다른 디바들도 보고 싶어서 비욘세로, 제시제이로 가봤는데, 제시제이는 한 단계 아래였다. 사실 공연을 자주 가거나, 엄청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리조의 글랜베리 영상을 다시 보면서 이런 공연이 열리지 않는다는게 아쉬웠다. 한번 쯤은 그런 페스티벌을 가보고 싶다. 결국 마지막은 춤영상으로 끝났다. 가수 엑소 영상을 보면서는 카이

220204 [내부링크]

일 열심히 하네 브런치 놈들! (사실은 고마움과 감사와 사랑을 담은 말입니다,,) 어제 밤에 브런치 작가 신청을 했다. 김얀 님의 <오늘부터 돈독하게>를 읽으면서 돈을 벌고 싶다는 생각도 했지만, 남에게 보이는 글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더 크게 들었다. 이 책을 읽은 다른 독자들은 어떤 생각을 했을지 모르겠다. 퇴근하고 집에오면 에너지가 별로 남아 있지 않기 때문에 작가 신청을 하면서 글을 새로 쓰지는 않았다. 오랜만에 자기소개를 쓴다는게 낯설었다. 예전에 썼던 글 중 보여주기 위해 썼던 글들을 제출했다. 몇년 전에 쓴 글들을 다시 읽어보니 아쉬움이 남았지만 큰 틀은 그대로 두고 조금만 수정해서 제출했다. 하지만, 소개글에 지금 내 상황과 딱 맞는, 정말 마음에 드는 문장을 써서 냈다. 그 문장이 통한 걸까. 남들이 보는 브런치에 글을 올리게 되어서 기쁘단 말을 혼자만의 일기장에 쓰고 있지만, 앞으로는 좀 더 정돈되고 나만을 위한 글이 아닌 글을 써봐야지. 내가 썼던 문장은 '매일

[부산,양산 가볼만한 곳] 미래화훼, 숲으로야생화 & 카페 느티나무의사랑 [내부링크]

부산미래화훼영농조합법인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강변길 67-26 숲으로야생화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임기리 942-11 느티나무의사랑 카페 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여락송정로 270 느티나무의사랑 카페 부산과 양산의 경계에 다녀왔다. 하훼단지가 있는데, 그중에 '미래하훼영농조합법인'과 '숲으로 야생화'에 다녀왔다. 두 가게의 느낌이 완전 달랐다. 먼저 <숲으로 야생화>는 사장님이 조경도 하셔서 그런지, 바닥도 흙바닥이고, 물이 흐르는 연못도 있었다. 기분좋은 축축함이었다. 정말 촉촉한 숲에 들어온 느낌. 집에 화분 놓을 공간이 마땅치 않은 고객들이 이곳에 화분을 맡기면 사장님부부가 관리를 해주시기도 한다고 한다. 나같이 반려식물을 들이고 싶지만, 이사 갈 때가 막막해서 망설이는 사람에게 너무 좋은 서비스 같다. 화장실 간다고 옆에 도자기 파는 곳에도 갔는데 화분계의 이케아 랄까, 깔끔하게 신경 쓴 느낌이 들었다. <미래하훼농원> 은 꽃시장계의 트레이더스, 코스트코 같았다. 정말정말

나는 왜 종신보험을 들었나 [내부링크]

https://m.blog.naver.com/kirene02/221980499391 종신보험은 왜 비싼가. 보험료 문제에 관하여 종신보험은 상대적으로 비쌉니다. 왜 비싼지 정확히 이해를 하고 판단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 m.blog.naver.com

약이야기-미녹시딜 [내부링크]

미녹시딜 외용액은 많이 바른다고 효과가 좋은 게 아닙니다. 모발과 두피를 완전히 말린 후 0.5~1mL(1mL는 약 25방울)를 1일 2회(아침·저녁), 최소 4개월 동안 환부에만 도포합니다. 하루 총 투여량이 2mL를 넘지 않도록 합니다. 만약 외용액 바르는 걸 잊었더라도 다음날 두 배의 용량을 사용하지 말고 하루 권장 용량만 도포합니다. 미녹시딜 외용액은 보통 도포를 시작한 지 약 4개월 후부터 모발이 성장하는 것을 뚜렷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비록 초반에는 머리카락의 색상이 옅고 부드러우며 가늘지만 지속적으로 사용할 경우 다른 모발과 유사한 색상과 굵기로 자랍니다. https://jhealthmedia.joins.com/article/article_view.asp?pno=19288 [약 이야기]여성 탈모 환자, 남성용 치료제 쓰면 엉뚱한 곳에 털 나요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일러스트 최승희 [email protected] 주변에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이 적지

2202 2박 3일 제주 + 한라산 삼고초려 [내부링크]

제주도를 다녀왔다. 친구가 2월 까지 제주살이를 하기도 하고, 한라산 설산이 너무 가고 싶어서 한참을 노렸다. 작년에는 제주도를 한 번 밖에 가지 않았다. 20년에는 세 번을 갔고, 제주가 많이 익숙해 졌다. 코로나가 아니었으면 그렇게 안갔겠지. 19년도 여름에 해외에 가지 않고 제주도 여행 간 것을 후회했다. 그래서 21년도는 굵게 일주일을 다녀오면서 한동안 안가도 되겠다 생각했지만, 제주도는 역시나 또 가고 싶어지는 곳이었다. 오르지 못한 윗세오름 / 어리목코스 하지만 한라산은 결국 가지 못했다. 눈 쌓인 제주는 만났지만, 허락을 받지는 못했다. 첫날은 자동차 바퀴가 허락을 받지 못했고, 둘째날은 입산통제가 되었고, 통제가 해제되었을 때는 시간이 촉박해서 올라갈 수 없었다. 사실 올라가면 안되는게 맞았다. 부산사람은 산을 올라가다 보면 더워 질꺼라 생각했고, 옷을 따뜻하게 챙겨 가지 않았다. 그냥 친구랑 밥먹으러 다니는데도 너무 추웠는데 설산을 어떻게 올라가. 한라산이 '안되 돌

겨울 라이더의 일일 [내부링크]

첫 번째 브런치 글. 겨울이 가기 전, 더 늦기 전에 써야 할 글. 3월이 다가오길래 헐레벌떡 써보았다.. https://brunch.co.kr/@birdinbusan/2 겨울 라이더의 일일 일출은 보너스 | 아침에 일어나면 날씨 어플을 켜 기온을 확인한다. 부산에 살고 있어 영하로 떨어지는 날이 잘 없지만, 출근시간은 아직 영하권일 때가 많다. 영하 4도 정도까지는 그냥 바이크를 타고 출근하기로 한다. 다행히 한 번도 블랙아이스를 경험한 적이 없다. 샤워를 하고 옷을 챙겨 입는다. 내복 대신 레깅스를 입고 두꺼운 양말을 신고 반팔티를 입는다. 레깅스 위에 바지 brunch.co.kr

20s [내부링크]

사실 좀 궁금했다. 내가 서른이 되어 김광석의 <서른즈음에> 를 부르게 된다면 누구와 이 노래를 부르고 있을지. 정말 여러번 부른 노래였지만, 서른이 되어 함께 이 노래를 부른 사람들은 내가 전혀 생각도 못했던 사람들 이었다. 19년에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 영화를 보고 이런 한줄 평을 썼었다. 졸업하고 서울을 떠나 고향에 돌아왔을 때 였는데, '안녕, 내 20대, 내 대학생활' 18년에 <고양이를 부탁해>를 다시 보고 이런 평도 썼었다. '20대를 지나오고 나서야 이해할 수 있었다. 나도 태희만큼 친구들이 보고 싶지만 태희처럼 될 수는 없었다.' 21년에 서른이 되면서 초입만 쓰다가 말았던 글.

비티민&글리시리진산이칼륨 [내부링크]

B군 : 아침 공복 흡수 잘 됨 글리시리진산이칼륨 : 생약 감초 유래 성분으로 염증을 억제하고 가려움을. 진정시키는 작용

로얄젤리 vs 프로폴리스 [내부링크]

https://www.kpanews.co.kr/academy/show.asp?search_cate=9&idx=448 로얄젤리 vs 프로폴리스 | 약사공론 대한민국 약국의 경영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가 마련됐다. 오성곤 약사를 필두로 한 약국약학연구회는 OTC vs OTC를 주제로 대한약사저널 연재를 시작한다. 이번 기획은 일반의약품, 의약외품, 화장품 등 약국에서 … www.kpanews.co.kr

211212 [내부링크]

방 구조를 한번더 바꿔보았다. 답답한 회색 러그가 멀어져서 홀가분하고, 청소기 돌리기도 좋다. 하루에 한번씩은 청소기를 돌리게 된듯? 머리를 잘랐다. 올해가 가기 전에 잘라서 다행이다. 친구가 만날때 마다 머리가 짧아 진단다. 싫어하던 직원이 출산휴가를 끝내고 돌아왔다. 일주일 만에 매우 빡쳤다. 그 사람과 관련해서 일이 있었는데, 그 일 터진 다음날이 내 연차날이어서 하루 내내 내가 잘못한건 아닌지 마음이 매우 불편했다. 이런 일이 한동안 없었는데. 연차 다음날 출근하기 싫은 마음을 부여잡고 출근했는데 다행히 내 잘못이 아니라 에러였어서 다행이었다. 이 일을 계기로 그냥 서로 말 안 섞고 할일 했으면 좋겠다. 연차 날은 원래 엄마랑 나훈아 콘서트에 가기로 했었다. 결국 엄마가 코로나 때문에 못가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단독 콘서트는 처음일 예정이었는데, 그 첫 주인공이 나훈아가 아니게 되었다. 결국 누가 되려나. 올해는 분절이 잘 되지 않는다. 아마 앞으로의 인생도 이런식이겠지? 시

2021년의 모퉁이 극장 [내부링크]

남포동에 영화관이 생겼다. 중앙동에 있던 모퉁이 극장이 옮겨온 건데, 부산은행이랑 같이 하는 아트시네마가 된 것 같다. 8월 즘 개관했는데 어제가 다섯번째 방문이었다. 중학생때 국도예술관에 독립영화를 보러온 것 이후로 남포동에는 한동안 멀티플렉스 밖에 없었다. 부산국제영화제 상영도 더이상 하지 않고. 남포동에, 직장과 가까운곳에 영화관이 생겨서 너무 기쁘다. (국도예술관은 남포동에서 대연동을 거쳐 사라졌고, 요트경기장의 시네마테크는 영화의 전당으로 이어졌다. 과거의 소중했던 공간들을 떠나보내는건 언제나 힘들다. 모퉁이 극장의 중앙동 시절에 방문하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다. 극장을 찾아가는 수고는 여행 같다.) 다섯번의 방문 중에 값을 지불 하고 본 영화는 개관할때 상영했던 왕가위 특별전의 <아비정전> 한편 뿐이었다. (그때 <해피투게더>도 놓치지 봤었어야 했다ㅠㅠ). 다양한 영화제들이 개최되고, 무료 상영도 많이 하기 때문에 감사히 무료로 볼 수 있었다. 심지어 놓쳐서 아쉬워 하고 있

[공유] 메디포뉴스 [내부링크]

갑상선 메디포뉴스 메디포뉴스 갑상선기능이상 의 진단과 치료 갑상선기능이상은 갑상선기능항진증(hyperthyroidism)과 갑상선기능저하증(hypothyroidism)으로 나눌 수 있다. 갑상선기능이상은 갑상선기능검사(thyroid function test, TFT)로 진단하며, 이의 해석은 < Fig. 1 >과 같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원인은 그레이브스병(Graves’disease), 중독성 선종(toxic adenoma), 중독성 다결절성 갑상선종(toxic multinodular goiter) 등이며, 이 중 그레이브스병이 가장 흔한 원인이다. 갑상선기능... www.medifonews.com

acetazolamide [내부링크]

대한약사저널 > 약문약답

[갑상선검사]Thyroid Stimulating Hormone Receptor Antibody(TSH-R-Ab) [내부링크]

갑상선 수용체 항체 TSH Receptor Antibody [N2390] 임상적의의 자가면역성 갑상선 질환의 환자 혈중에는 여러 가지 갑상선 자가항체가 존재한다. 그 중에서도 TSH수용체 항체는 그레이브스 병에서 생기는 갑상선 중독증 및 일부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발병원인으로 생각한다. 따라서 이 항체 측정은 일상 임상검사에서는 진단 및 경과 관찰에 필수검사로 여기고 있다. 특히 그레이브스 병이나 특발성 점액수종 등에서 TSH-R-Ab가 검출 된다. TSH receptor Ab 관련 질환 작용 갑상선자극항체(TS Ab) Thyroid stimulating antibody Graves병 갑상선자극 갑상선억제항체(TSB Ab) Thyroid stimulating antibody 특발성점액수종 일과성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갑상선위축 갑상선자극항체(TG Ab) Thyroid stimulating antibody 비중독성 비만성 갑상선종 9일부) 갑상선세포 성장자극 검체종류 Whole bloo

ABC Drip [내부링크]

abc drip 저자 유주연 출판 인덱스북스(index) 발매 2020.02.02. 드립 커피에 대해 알아보자! 강아지 완두 너무 귀여워. 윤발이 생각난다. <커피의 맛을 결정하는 요소> : 원두, 물, 온도, 시간 - 물온도 : 높을수록 진하고 깊은 맛(+ 쓴 맛) / 낮으면 옅으면서 부드러운 신맛 60도 전후일 때 산미와 과일 풍미가 올라옴 (70도 이상은 향이 잘 안느껴 질 수 있음) - 배전도 : 로스팅 정도(생두가 볶아진 정도) 강/중/약 (* 강배전;많이 볶은것 은 드립용으로 사용하기에 탄맛이 강할 수 있음) * 원두는 분쇄된 순간부터 산화 속도가 빨라지며 향미를 잃기 시작한다 신맛 쓴맛 추출 시간 짧게(2~3분) 길게(3~4분) 온도 낮게 높게 원두 분쇄도 굵게 가늘게 로스팅 약배전 강배전 ex) 풍부한 바디감을 원한다면 ⇒ 곱게 분쇄 & 물 빠지는 속도를 늦추고, 물 온도를 높인다 <도구> 1. 드리퍼 원뿔형 : 물빠짐 좋음 ⇒ 깔끔하고 산미를 강조한 커피에 적합

이주간일기 [내부링크]

Life goes on2주만에 주간일기두번째 일간 이슬아 구독이 끝났다.저번달 보다 더 묵혀두고 읽었던것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