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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운동 시 물 섭취의 중요성 (feat. 스포츠 보틀_레보 물병 512) [내부링크]

'하루 물 2L를 먹으면 건강에 좋다.'라는 말을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우리 몸의 70%를 차지하는 물은 그만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하겠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사람마다 키, 몸무게, 나이 등 신체조건이 각자 다른데, 이를 고려하지 않고 2L라는 일률적인 수치를 권장하는 것은 틀렸다고 보는 시각이 있습니다. 나의 조건에 맞는 물 권장량은 아래와 같이 구할 수 있다고 해요. {키(cm)+몸무게(kg)}÷100 =물 권장량(L) 저 같은 경우에는 2L 물병을 다 비우고도 200ml의 물을 더 마셔야 한다는 계산이 나오는데, 정녕 그것이 가능한 일일지... 이제 라이딩을 하기에도 살짝 뜨거운 날씨가 되었는데요. 평상시에도 중요시되는 물의 섭취는 운동을 하는 중에 많은 양의 땀이 배출되기 때문에 더욱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언제나 저의 은별이(미니벨로 크리우스 D9)와 짝꿍으로 붙어 다니는 스포츠 보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미니벨로를 구매할

자외선 차단제 잘 바르는 법(feat.셀퓨전 레이저 썬스크린 100) [내부링크]

역사에 남을 감염병이 제게 남겨준 유산은 많은 것들이 있는데, 그중 하나는 마스크와 눈 사이 바로 그곳에 짙게 자리한 기미일 것입니다. 거울을 집어 드는 시간이 길어지게 되어 지난해 가을 레이저 치료를 받기에 이르렀는데요, 어느 정도 성과를 보여준 치료를 마치며 실장님은 제게 신신당부를 하셨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만큼 피부에 좋은 화장품은 없다며, 아무리 날씨가 궂어도, 책을 읽을 수 있는 조명의 밝기만 된다면 365일 발라야 한다고. 그 이후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매일 아침 꼼꼼하게 바르고 있는 자외선 차단제(선스크린, 선크림)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어느 날, 대량으로 구매해 한창 바르고 있던 선크림이 마침 똑 떨어져 무작정 올리브영에 방문했습니다. 이토록 많은 제품 가운데 대체 어떤 브랜드를 선택해야 한단 말인가요. 일단 한번 주욱 훑어본 후, 많이 들어봤던 귀에 익은 이름, 눈이 가는 패키지 등을 중심으로 스마트폰으로 여러 사용 후기들을 검색하기 시작했지만, 쉽게 답을

[제품리뷰] 샥즈 오픈무브 S661 [내부링크]

때는 바야흐로 2022년 5월, 야외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었습니다. 이제 원한다면 밖에서는 마스크를 벗을 수 있다고 하는데... 그런 순간만을 기다려왔는데... 막상 그러자니 뭔가 어색하고 부끄럽기까지 합니다. 마스크를 쉽사리 벗어던지지 못하듯, 지난 2년여 동안 확 불어버린 팔다리를 내놓아야 하는 어려운 계절이 오고 있습니다. 하여, 한강변을 따라 걷고 또는 뛰기 시작한 지 두 달여... 필수품이 되어버린 제품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줄넘기같은 이어폰을 하자니 걸리적대고, 콩나물이어폰을 하자니 귀 건강이 대두되고 있는 요즘, 생일선물로 받게 된 이름하여 골전도 이어폰인 샥즈의 오픈무브 S661 모델입니다. *출처: 샥즈 공식 홈페이지 - shokz 골전도 이어폰 샥즈가 6년간 연구개발해온 '골전도 기술'은 뼈의 진동을 통해 고막을 거치지 않고 소리를 직접 달팽이관으로 전달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운동 등 외부활동을 하며 자동차 경적 소리 등 주변 상황을 인식하면서 고품질의

[제품리뷰] 미니벨로 크리우스 마스터 D9 [내부링크]

자전거를 좋아합니다. 어딘가 실내에 가서 운동을 하는 것이 여의치 않게 되고부터 더욱 그렇게 되었지요. 2021년 가을에 구매해 약 8개월간 사용해본 저의 미니벨로인 크리우스 마스터 D9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무려 10가지 컬러옵션 가운데 실버를 골랐는데, 그래서 가족들은 은별이라는 예쁜 애칭도 지어주었답니다. 무엇보다 디자인이 예쁘고, 장거리보다는 집주변 이곳저곳 다닐 생각, 그리고 아주 가끔 외곽으로 나가게 될때 차에 실어가고픈 욕심으로 접이식 미니벨로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구매해 온 당일, 아직 땅을 밟지 않은 아이. 원래 판매되는 상태에서 교체하거나 추가 구매한 것! 하나. 순정핸들이 스펀지라ㅜㅜ 내구성 있고 그립감이 좋은 것으로 업그레이드했어요. 둘. 보틀케이지는 은별이 느낌으로 알루미늄을 선택했으나 말랑한 스포츠보틀만 꽂을 수 있다는 점! 셋. 가끔 저녁라이딩도 즐겨야 할테니 앞뒤 조명. 그리고 요즘 매너 이슈로 벨은 추가로 달지 않는 것이 추세라네요. 자동차

[제품리뷰] 트렉 프리칼리버 어린이 자전거 [내부링크]

오늘은 우리 아이 첫 자전거로 어떤 것이 최선일지? 고민 중인 부모님을 위해 아동용 자전거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초등학교 1학년 ~ 4학년 아동 대상) 저희집 아이들은 보조바퀴 단계는 건너뛰고 바로 이륜으로 들어간 케이스라(보호자가 자전거 교육을 미루고 미루다보니...;;) 첫 자전거 치고는 제법 큰 것을 들이게 되었습니다. 바로 미국 자전거 전문 브랜드인 트렉(TREK)의 프리칼리버20과 프리칼리버24(8단 서스펜션)입니다. 프리칼리버(PRECALIBER)라는 이름은 트렉의 성인용 MTB자전거 중 하나인 프로칼리버(PROCALIBER; 전문가)에서 따온 이름으로, 예비 프로 라이더들이 성인이 되기 이전(pre-)에 타는 자전거라고 해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해요. 트렉 프리칼리버20(화이트) & 프리칼리버24(민트) 아동 자전거의 경우, 모델명 뒤 숫자는 바퀴의 크기를 의미하는데 프리칼리버 시리즈는 아동의 신장과 인심(inseam; 사타구니 안쪽부터 발바닥까지의 길이)에 따라

[식당리뷰] 로얄테라스가든 [내부링크]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가까운 곳 맛집 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보석같은 곳. 언젠가 재방문을 하고자 정리하면서 포스팅해봅니다. 잠실역 1번과 2번 출구 사이에 위치한 롯데월드몰 입구로 들어가 직진을 하다보면 우측 Dior매장을 지나자마자 나오는 민트색 벽면 레스토랑이예요. 입구에 메뉴판과 무인결제기가 자리해 있어 포장해가기에도 편리해 보여요. 입구에서 환영해주고 있는 고양이 석상 저희는 예약을 하고 갔기에 들어가서 직접 메뉴판을 보고 신중하게 주문하기로 했어요. 메뉴에는 어떤것들이 있는지 로얄테라스가든 공식 인스타에서 가져와봤어요. 너무나 다양한 것! * 출처: 로얄테라스가든(@royal.terrace.garden)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저희는 이 곳의 대표메뉴라는 로티세리 치킨(모로코 왕족버젼)과 시골농장 호박스프를 기본으로 오더했어요. 그리고 특별히 맛나보이는 사진이 실려있는 가정식 아보카도 샐러드 볼, 면을 좋아하는 아이들의 요청으로 논현동 사모님 쌀국수도 주

맛 좋고 영양가 좋은 밥! (ft.영호진미 현미_7분도미) [내부링크]

확 불어버린 체중을 관리하기 위해서 탄수화물을 줄인 식단을 실천하려 애쓰고 있는 요즘입니다. 아무리 저탄고지 식단으로 먹으려고 노력한다지만, 한국인의 밥심은 무시할 수 없는 법! 그래서 오늘은 뽀얀 흰쌀밥보다 건강에 좋다는 현미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현미는 도정과정에서 겉껍질인 왕겨만 제거하고 속껍질인 쌀겨는 남겨둔 쌀로, 백미에 비해 식감은 다소 거칠지만 영양분은 더욱 풍부합니다. 다음은 우리나라 많은 쌀 품종 가운데 농촌진흥청이 엄선한 우수한 쌀 품종 5개입니다. 우리나라 맛있는 5대 쌀 품종 삼광 (중부 지역) 신동진 (전라도 지역) 영호진미(경상도 지역) 오대 (강원도 지역) 해들 (경기도 이천) 농촌진흥청 - 가나다순 위 품종 이름에 '현미'라는 단어를 덧붙여 검색한 끝에 영남과 호남지역에서 밥맛을 인정받아 지어졌다는 이름의 영호진미 현미를 구매하였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먹을 거라 아이들 소화에도 부담이 없고 거칠한 식감을 조금이나마 줄이고자 7분도미로 주문했어요. 쌀

[식당리뷰] 태국보다 맛있는 태국음식점_콘타이 [내부링크]

어느 날 늦은 오후, 바람도 살랑~ 날씨도 선선하고 뭔가 집에만 있기에는 아까운 시간 우리 가족은 급 드라이브에 나섰습니다. 남양주시 다산에 위치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점은 기존에 가던 아울렛에 비해 상대적으로 규모가 아담해 '걷기 압박'이 덜 하고, 합리적 가격에 질 좋은 의류 및 주방기구를 구매할 수 있어 종종 방문하는 곳입니다. 무엇보다 우리 집 2호가 참 좋아하는 태국 음식점이 있기도 하지요. 숨기대장 월리가 묻네요. 'Where is Happiness?' 아울렛에서 원 없이 걸으며 예쁜 물건 실컷 구경하고 나서 마주하는 태국 음식의 풍성한 맛의 그 만족감이란! '행복은 어디 있는가?'라는 월리의 질문에 답할 수 있을 것도 같군요. :^) 아래는 아울렛의 3층에 위치한 콘타이(태국어로 '태국 사람'을 의미한대요)의 한 벽면에 붙어 있는 글귀입니다. 참으로 맞는 말이지요. 같은 음식을 맛보고 천명이 각자 다른 이야기를 하는 풍부한 맛. 그리고 마지막 문장에서 전해지는 자

멸균팩과 우유갑 수거해 주고 현금 포인트도 주네요! (ft. 환경살림_한살림) [내부링크]

숨 막히게 더운 여름, 계절을 핑계로 야외 운동 활동이 주춤한 가운데, 일전에 운동 직후 마시면 좋을 단백질 음료를 소개해 드린 바 있습니다. 정집사가 선택한 단백질 음료가 궁금하다면 [건강먹거리] 운동 후 뭐 드세요? (RTD 단백질 음료 - 매일유업 셀렉스 스포츠 웨이 프로틴 vs 빙그레 건강tft 더:단백) 오늘은 정집사가 라이딩, 파워워킹 등 운동 직후 또는 아점과 저녁 사이 허기짐에 몸서리쳐질 때 마시는 단... m.blog.naver.com 운동 직후보다는, 요즘은 갈증이 나서 마시고, 출출해서 마시고, 또는 단 맛이 당겨서 마시고 등등 해서 쌓인 더:단백과 기타 음료 멸균팩(테트라팩)이 이만큼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정성껏 씻어 말린 이 멸균팩들을 버리고, 돈 번(!) 이야기를 해 드릴까 해요. 깨끗하게 세척되었는지 점검하며 세어보니 더:단백을 그간 22개나 마셨네요! 거기에 더해 작은 아이 담임 선생님께서 매일 반 아이들에게 나눠주시는 자연드림 미네랄워터 멸균팩도, 집

코리아비건페어 2022에 다녀왔어요! (#Korea Vegan Fair, #베지노믹스 페어) [내부링크]

오늘 삼성역 코엑스에서 진행 중인 코리아 비건 페어에 다녀왔어요. 정집사는 비록 채식주의자는 아니지만 살아있는 모든 생명을 존중한다는 슬로건의 이 행사는 단순히 '고기 대신 채식을 한다'라는 식생활을 넘어서 뷰티, 패션,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비건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요즘, 환경 보호와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비거니즘(Veganism)* 관련 제품 마케팅 홍보의 장이라고 해 다녀왔습니다. 코리아비건페어 2022 * 국내 최대 비건 비즈니스 플랫폼 * 장소: 코엑스 B2홀 * 기간: 7월 8일~10일 * 운영 시간: 10:00~18:00 (입장마감_행사 종료 30분 전) * 입장료: 현장 구매 5천 원 *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Korea Vegan Fair 2022 비거니즘(Veganism) 동물을 착취해서 만들어지는 제품과 서비스를 거부하는 신념으로 1951년 설립된 영국 비건 소사이어티(Vegan Society)가 정의한 개념입니다. 이를 지지하고 실천하는

다 함께 플라스틱 없는 7월에 도전해요! (Plastic Free July) [내부링크]

모처럼 비가 갠 7월의 첫날입니다. 산뜻한 마음으로 무엇이든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은 마음가짐이 절로 생겨나는 오후네요. 그런 의미에서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면 좋을 캠페인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플라스틱 없는 7월 (Plastic Free July) 들어보셨나요? 현재 우리 모두가 몸살을 앓고 있는 플라스틱 오염을 줄이고자 2011년 호주의 작은 마을에서 시작된 움직임으로, 그 중심에 있던 레베카(Rebecca Prince-Ruiz)는 2017년 비영리단체 Plastic Free Foundation을 창립하기에 이릅니다. 이 재단이 참여를 독려하는 플라스틱 없는 7월(Plasitic Free July) 캠페인은, 전 세계 수백만 사람들이 매해 참여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환경 캠페인 중 하나로 자리 잡았고, 7월을 넘어 많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플라스틱 이용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데 영향을 주었습니다. jasmin_sessler, 출처 Unsplash 캠페인 참여는 어떻게

고양이 생애 주기에 따른 건강체크 요소 (ft.중성화 수술) [내부링크]

보통 고양이의 시간은 사람보다 7배 빠르게 흐른다는 말 들어보셨나요. 2020년 9월에 출생 추정, 오늘로 21개월령인 우리 고양이의 삶에 있어서 어느 만큼 와 있는지, 집사가 때에 맞춰 챙겨줘야 하는 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생애 주기를 놓고 차분하게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해요. 우리 고양이를 만난 계기가 궁금하시다면 : 사지 마세요, 입양해 주세요. 오늘은 우리집 고양이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할룽~ 우리 고양이는 코리안숏헤어로, 일명 코... m.blog.naver.com 당신의 고양이는 몇 살인가요? International Cat Care 이 도표에 따르면 우리 고양이는 어느덧 인간 나이 22~23세 언저리가 되겠습니다. 그러면 각 생애 단계별로 어떤 특징이 있는지 살펴볼게요. 1. 유아기 (출생-6개월) 예방접종 및 구충, 중성화 수술* 등 판단해서 결정해야 할 사항이 많은 시기입니다. 나이 들수록 편식쟁이가 되지 않도록 최대한 여러 형태의 고양이 전용 먹

고양이 예방접종 언제 무엇을 맞춰야 하나요? (백신 접종 종류, 시기, 주기, 부작용, 비용 등 정리) [내부링크]

각자 나름의 묘연으로 만난 고양이 가족과 모두 안녕하신지요? 어린 고선생을 데리고 진땀 흘리며 생애 첫 동물 병원에 가던 날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이동장을 박차고 나오는 건 아닐지, 접종 후 쇼크가 오는 건 아닐지, 걱정을 사서 하는 타입인 정집사에게는 꽤 마음의 각오가 필요했던 기억이 납니다. 반가워요, 여러분- 오늘은 고양이 예방접종 관련, 넘치는 정보로 혼돈의 나날을 보내던 생초보 집사 시절을 떠올리며, 정집사 나름으로 정리해 본 예방접종 정보를 공유할까 합니다. 백신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백신 종류 고양이 백신 종류 종합백신 3종 (FVRCP) 광견병 백신 심장사상충 백신 코로나(복막염) 백신 백혈병 백신 곰팡이 백신 ① 종합백신(FVRCP)는 여러 가지 균주가 혼합된 백신으로 다음의 세 가지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입니다. (비용: 3만 원 대) 허피스(Feline Viral Rhinotracheitis):호흡기 증세로 시작해, 눈곱, 결막염 등이 증세를 보임. 칼리

고양이와 나무에 관한 이야기 #2 (안전한 식물) [내부링크]

정집사는 동식물을 사랑합니다. 고선생이 우리 가족이 되기 전에는 집에서 초록이들도 꽤 거두었었고, 꽃 선물에도 크게 감동하는 사람이지요. 하지만 소리 내고 뛰어다니는 고양이를 보살피다 보니, 늘 조용히 그 자리에 있는 화분들에게 소홀하게 되었습니다.(울컥) 고양이에게 해로운지 괜찮은지 공부도 제대로 하지 않아 무작정 격리, 방치하기에 이르렀고요. 창밖 요란한 까치에 정신이 팔려 관음죽 화분에 올라앉은 9개월령 아기 고선생 되겠습니다. 관음죽은 고양이에게 해롭지 않다고 들어, 이렇게 둘이 함께 한 사진이 남아 있네요. 고양이와 나무에 관한 이야기 #1 (해로운 식물) 플랜테리어(planterior)하고 계신가요? 식물(plant)과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인 플랜테리어는 공간을... m.blog.naver.com 지난번에는 고양이에게 해로운 식물을 대중적인 실내공기정화식물 위주로 알아봤었는데요, 오늘은 함께 해도 괜찮은 초록이들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관음죽은 괜찮아

고양이와 꽃에 관한 이야기 #1 [내부링크]

*태블릿 감상 추천* 계절이 바뀔 때면 다양한 꽃으로 집 이곳저곳을 장식하며 기분전환을 해왔던 저는 고양이의 집사로서의 삶을 시작하면서 숙명적으로 꽃에 대한 공부를 해야 하게 되었습니다. 말을 하지 못하는 소중한 내 고양이가 꽃 감상을 하다가 아프게 되면 안되므로. 가능한 꽃을 비롯한 이러저러한 식물을 아예 들이지 않는 것이 상책이라고는 하지만, 알록이, 초록이들이 너무너무 고파질 때면 매번 '고양이 해로운 식물'을 검색하고 있는 본인을 위해 아예 정리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세상에는 무궁무진한 꽃들이 존재하지만, 오늘 이 곳에서는 주변 꽃집이나 길거리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꽃들 위주로. 고양이에게 해로운 꽃 1. 튤립 - 구토, 설사, 침 흘림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으며 뿌리 부분이 특히 위험함. 2. 백합 - 꽃가루만으로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을 만큼 매우 치명적. 급성신부전 증상을 보일 수 있으며, 심하면 사망에도 이름. 3. 아이리스 - 식욕 부진 등 소화기 장애 유발할 수

:이빨 닦아 주세요. (feat. 페스룸 칫솔) [내부링크]

소위 신체 오복* 중 으뜸으로 오는 치아 건강은 한번 잃으면 개선하기 위해 많은 비용과 시간이 들 뿐 아니라, 원래대로 되돌려놓기란 불가능하지요. 그 이야기는 우리와 함께 사는 반려동물에게도 적용되는 사실일 것입니다. 특히 고양이는 3세 이상이 되면 80%가 크고 작게 치과질환을 앓을 만큼 취약하다고 하니 평소 구강 관리에 신경 써줘야 한다고 해요. *신체 오복 1. 치아가 튼튼한 것 2. 소화가 잘 되는 것 3. 눈이 잘 보이는 것 4. 귀가 잘 들리는 것 5. 대, 소변을 잘 보는 것 가글 형태, 씹어먹는 형태 등 양치하기 싫어하는 고양이를 위한 여러 종류의 덴탈케어 제품들이 시중에 나와 있지만 가능하다면 꼼꼼하게 솔질하여 닦아주는 것이 최선이겠지요. 이갈이가 끝나갈 즈음 5~6개월령 손가락 칫솔, ㄱ자로 꺾아 칫솔 등 다양하게 시도해 보았지만 우리 고양이는 영 불편해하며 칫솔질을 거부했어요. 여러 시행착오 끝에 정착한 칫솔은 페스룸(PETHROOM)* 덴탈 클린 투스브러시! *

: 밥통 씻어 주세요.(feat.자동급식기 바램펫 밀리) [내부링크]

고양이, 강아지를 위한 사료 자동급식기 밀리를 사용한지 벌써 몇개월이 지나갑니다. 그런데 처음 세팅할 때 세척한 이후, 사료통 분리 세척을 한번도 하지 않은 게으른 집사;; 귀찮아서라기보다는 뭔가 분리했다가 재세팅 했을 때 제대로 안돌아가면 어쩌지, 하는 마음에 미루고 미뤄온 듯 합니다. 이유야 어찌 됐건...미안해요, 고선생. 우선, 바램펫의 밀리는 많은 집사님들의 후기가 말해주듯 훌륭합니다. (물론 장점보다는 단점이 많다고 생각하시는 집사님들도 계시지만) 스마트폰 앱으로 연동되어 고양이의 현재 조건, 사료의 종류에 따라 하루 필요한 적정 열량과 그에 맞는 총 사료량을 계산하여 급여 횟수와 1회당 급여량도 추천해주니 말그대로 참 스마트합니다. 우리 고양이는 습식캔도 먹고 있기 때문에 이를 고려하여 최소량만 세팅하여 집사가 아플 때, 외출하였을 때 등 아주 요긴하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1. 규칙적 식사 습관이 생긴다. 2. 건강상태를 살피는데 도움이 된다. 3. 필요시 추가급여가

: 맘마 주세요! (ft.고양이 밥그릇 물그릇_강집사 마카롱 식기) [내부링크]

턱드름이라는 용어를 들어 보셨나요? 주로 반려동물의 턱에 생기는 피부염을 말하는데요. 턱에 거무튀튀한 딱지 같은 것들이 군데군데 묻어있는 듯하다가, 심해지게 되면 세균감염이 진행되면서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기도 하는 증상입니다. 오늘은 이 턱드름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고양이 식기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반려동물 식기의 재질 미국의 공신력 있는 환경연구단체인 EWG(Environmental Working Group)는 환경호르몬 등의 이슈로 반려동물 식기 재질의 유해성을 경고하고, 플라스틱보다는 스테인리스, 유리, 또는 도자기 류의 식기를 권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① 플라스틱은 저렴하고, 세척이 용이한 반면, 가벼워서 안정적이지 않을 뿐 아니라, 쉽게 금이 갈 수 있어 미세한 틈 사이에 박테리아가 생길 우려가 높아 위생적이지 않습니다. 입양 전 급히 마련한 플라스틱 식기들. ② 스테인리스는 잘 파손되지 않고, 사용하기 편리한 반면, 특유의 쇠 냄새를 싫어할 수 있으며 플라스틱과

: 파테보다는 슈레드 타입이 입에 맞아요! (고양이 습식캔 종류) [내부링크]

고양이 먹거리 정보를 검색하다 보면, 팬트리에 고양이를 위한 주식 간식이 천장까지 쌓여있는 사진을 심심찮게 보곤 합니다.(뤼스펙트!) 그런 집사님들과 달리 정집사는 '헉! 고선생 밥이 다 떨어져가는데!?' 깨닫고는 서둘러 주문을 하게 되는 순간이 종종 있는 게으른 사람이지요. 그런 집사 데리고 사는 고선생들 큰일 나지 말라고 존재하는 반려동물 먹거리 & 용품 판매처가 있습니다. 바로바로 펫프렌즈! 이른 오후에 주문한 물건이 당일 밤에 오기도 하는 지경으로 배송이 빨라 버립니다. (어떻게 그게 가능한 건지 매번 어리둥절하지요.) 고선생에게 먹는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펫프를 통해 특별히 다양한 습식캔 및 파우치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기본적으로 카라지난 등 위해성 논란이 있는 겔화제 및 착색제가 첨가되지 않은 것들로만 선택했어요. 감동적으로 빠른 배송 서비스. 내용물 파손 방지를 위한 튼튼한 에어캡 포장. 가장 좋아하는 웨루바 고등어, 새우, 참치 맛 × 12개 그리고 맛의 다양화를 위해

: 사냥놀이가 재미있어요! (고양이 장난감 & 사냥놀이 방법) [내부링크]

고양이는 혼자 지내는 것을 좋아하고, 외로움도 타지 않으며 손이 많이 가지 않아 키우기 편한 동물이라는 다수 의견이 있는데요, 현실과는 거리가 먼 이런 편견은 어디서 온 것일까요? 추측건대, 고양이는 야생에서 혼자 사냥하며, 소위 터라고 하는 본인의 공간을 중요시하는 영역 동물이라는 점 때문에 위와 같은 왜곡된 정보가 마치 사실인 것처럼 흔히들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집에서 생활하는 고양이는 신뢰가 있는 집사를 따르며, 외로움을 타고, 상대적으로 손이 많이 안 간다고는 하지만 신경 써야 할 것이 생각보다 많은 동물입니다. 실내 고양이가 본인의 영역에서 문제행동을 일으키지 않고 몸도 마음도 편안하려면 HEGS 사이클을 반복해 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즉, H(Hunting: 사냥하기), E(Eating: 먹기), G(Grooming: 털 관리하기), S(Sleeping: 잠자기)의 패턴을 반복함으로써, 규칙을 통한 정서적 안정과 충분한 육체적 에너지 소모가 가능한 것이지요. 강아지에

고양이 발톱 깎는 법 [내부링크]

고양이는 스트레스 해소, 지루함의 표시, 반가움의 표현, 사냥 전 준비운동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나무껍질에 발톱을 긁는 스크래칭이라는 것을 합니다. 이 외에도 사냥을 위해 오래된 발톱층을 제거하여 예리한 발톱으로 정비하기 위한 이유도 있다고 해요. 때문에 집에서 생활하는 고양이가 사용하는 스크래처를 청소하다 보면 탈락된 발톱 각질이 심심찮게 눈에 띕니다. 스크래처 위에 떨어진 발톱 각질들. 고양이 발톱을 깎아줘야 하는 이유 고양이들은 균형잡기, 오르기, 근육 강화 등을 위해 발톱을 활용합니다. 외부에서 생활하는 고양이들에게는 사냥감을 포획하고 스스로를 방어하기 위한 목적으로도 발톱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집에서 생활하는 고양이의 경우, 발톱을 손질해 주지 않으면 지나치게 자란 발톱이 발바닥(젤리) 통증을 유발할 수 있고, 의도치 않게 카펫, 커튼 등에 걸려 안전상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다이소 표 반려동물 발톱깎이. 고양이 발톱 깎는 법 품 안에 가득 고양이를 안아

[건강먹거리] 운동 후 뭐 드세요? (RTD 단백질 음료 - 매일유업 셀렉스 스포츠 웨이 프로틴 vs 빙그레 건강tft 더:단백) [내부링크]

오늘은 정집사가 라이딩, 파워워킹 등 운동 직후 또는 아점과 저녁 사이 허기짐에 몸서리쳐질 때 마시는 단백질 음료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물에 타먹는 파우더는 귀찮고, 가루가 들어있는 파우치 형태는 분리배출하느라 애를 먹지요. 그래서 오늘은 여러 가지 면에서 간편한 RTD(Ready to Drink) 프로틴 음료 두 가지를 가져와 봤습니다. 매일유업 셀레스의 스포츠 웨이 프로틴과 빙그레 건강tft의 더:단백입니다. 매일유업 셀렉스 스포츠 웨이 프로틴 출시: 2020년 9월 용량: 330ml 열량: 99kcal (닭 가슴살 100g/계란 3개분) 편의점 가격: 2,900원 (12개입 박스 온라인 구매시 1개당 2,000원) 맛: 초콜릿, 복숭아 2가지 모델: 프로골퍼 박세리 특징: 유청단백질을 농축하고 지방과 유당 제거한 100% 분리유청단백질 음료. 지방 0g, 유당 0g으로 락토프리 제품. 매일유업 셀렉스 스포츠 웨이 프로틴 (330ml / 99kcal) 흔들어 먹는 것을

잠실 롯데월드몰 테니스 팝업 스토어 더 코트(ft.테린이를 위한 라켓_바볼랏 퓨어 에어로) [내부링크]

정집사는 최근 테니스를 배우기 시작한 소위 테린이 또는 테생아입니다. 중학생 때 잠깐 이런저런 스킬들을 배웠다고는 하나, 십수 년 전 배운 것은 배웠다고 표현하면 안 되겠더군요. 처음부터 차근차근, 겸허한 자세가 필요한 때. 그러던 중 주말 나들이로 우연히 들른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눈이 희번덕 떠지는 곳을 발견했어요. 실제 테니스 코트 크기의 1.4배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테니스 팝업 스토어 더 코트(the Court)입니다. 최대 규모 테니스 팝업 스토어 더 코트 정말 크지요? 약 108평에 달하는 규모로, 오는 27일 영국에서 시작하는 윔블던 오픈을 기념해 상징색인 보라, 초록, 하양의 컬러를 조화롭게 사용했다고 해요.(이 컬러조합 너무나 깔끔하고 좋은 것!) 잠실 롯데월드몰 쇼핑몰동 1층 H&M매장 앞 아트리움 광장에 위치해 있습니다. 더 코트 팝업 스토어 * 위치: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 광장 * 기간: 6월24일~7월3일 * 운영시간: 10:30~22:00 * 참여

[제품리뷰] 쿠쿠 인스퓨어 에어 서큘레이터(스탠드형: AC1410WH) [내부링크]

부쩍 더워진 날씨로 인사말을 나누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장마를 앞두고 몰라보게 습습해진 공기를 느끼며, 여름 대비 미리 장만해놓은 에어 서큘레이터를 소개할까 해요. A4지 대비 크기, 무척 큰 박스가 도착했어요. 공기청정기, 정수기, 비데 등 가전제품을 제조하고 렌탈하는 (주)쿠쿠홈시스는 창문형 에어컨, 에어 서큘레이터 등 냉방가전에서도 두각을 나타내 2022년 상반기 판매량 집계 결과, 전년 동기 대비 149%나 늘어났다고 해요. 이에 이미 구매하신 분들의 긍정적 사용 후기를 참고하여 쿠쿠 인스퓨어 에어 서큘레이터 스탠드형(CF-AC1410WH)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열었더니 하얀 박스가 또 한 번 포장돼 있군요. 하얀 박스를 열었더니 거대 스티로폼으로 견고하게 빡! 각 부품이 각각 비닐로 꼼꼼하게 포장되어 있어요. 바스락대는 건 무조건 좋아하는 고선생에게 바칩니다. 구성품은 모터가 달린 상단 본체 / 하단부 베이스 / 연장 지지대 / 전원 코드 / 리모컨 / 사용설명서, 이

종합영양제 뭐부터 시작해야 합니까? (ft.멀티비타민 추천_쏜리서치 기초영양소 투퍼데이_2/day) [내부링크]

어느 날 친구들이 예닐곱 모여 있는 단톡방에서 한 친구가 영양제에 대한 질문을 던졌습니다. "너희는 무슨 영양제를 챙겨 먹니?" "음, 난 아무것도 안 먹는데..?"라고 반응한 사람은 정집사를 제외하고는 없었습니다. 가짓수는 3~4가지가 기본이고, 이름도 어려운 영양제들을 복용하고 있더라고요. 왜 이 나이가 되도록 미리 공부하지 않았던가. 온통 오늘 끼니로는 뭘 먹지? 고민만 했던가. 이날의 대화가 좋은 자극이 되어 각종 영양제 성분을 공부하기에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정보의 양은 실로 어마어마하여 귀찮음 딱 질색인 정집사는 망망대해에 휩쓸리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 우선 종합영양제 딱 하나만 파보자 생각하고 기준을 세웠습니다. 종합영양제 구매 기준 신뢰할 만한 회사의 제품일 것 적은 수의 캡슐로 충분할 것 각 영양소 함량이 적절할 것 원료 품질이 우수할 것 흡수율이 높을 것 정집사 생각 이 모든 조건을 충족한 제품은 바로 "쏜리서치 기초영양소 투퍼데이" (Thorne Researc

나에게 맞는 테니스 라켓은?(라켓 명칭 및 조건 용어_ft.바볼랏 퓨어 드라이브 주니어 26 & 바볼랏 프로 에어로 라이트 추천) [내부링크]

지난 주말 잠실 롯데월드 몰에서 성황리에 전시, 영업 중인 테니스 팝업 사이트 더 코트에서 정집사는 덜컥 라켓을 구매했는데요, 나만의 새 라켓으로 레슨을 받고 나서 선생님께서 늘었다며 칭찬을 해주시니 괜스레 라켓 덕인가 싶습니다. 정집사 테니스 라켓 구매기 잠실 롯데월드몰 테니스 팝업 스토어 더 코트(ft.테린이를 위한 라켓_바볼랏 퓨어 에어로) 정집사는 최근 테니스를 배우기 시작한 소위 테린이 또는 테생아입니다. 중학생 때 잠깐 이런저런 스킬... m.blog.naver.com 그래서 레슨을 함께 받고 있는 우리 집 1호의 라켓도 아빠의 지원으로 바볼랏으로 구매했습니다. 더 코트 현장에서는 주니어 용 라켓은 판매하고 있지 않아 온라인 마켓을 이용했어요. 오늘은, 라켓 구매 전 레슨 선생님으로 받은 가이드라인과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게 된 라켓 선택 기준에 대해 공유해 보려 합니다. 먼저, 테니스 라켓 부분 명칭 범퍼/가드: 라켓 상단부 긁힘 방지 보호대. 그라멧: 스트링을 끼우기

다산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서 나이키 러닝화 다운시프터11 구매했어요! (ft. 나이키 브랜드 이야기) [내부링크]

언제부터인가 체중이 불면서 평소 입던 데님 바지와 오피스룩이 불편해져;; 입문하게 된 운동복의 세계란! 이제는 없으면 곤란한 운동복과 캐주얼웨어를 구매하기 위해 종종 다산에 위치한 현대 프리미엄아울렛에 방문합니다. 왜 오랜 기간 '운동복=무릎 나온 츄리닝' 쯤으로 생각했던 걸까요. 언제나 행복을 찾고 있는 월리. 언제나 밝은 얼굴로 맞아주는 월리. 어서 쇼핑을 해서 행복을 찾아봐!라고 하는 것만 같습니다. 자동문을 열고 들어가면 얼마 지나지 않아 반겨주는 대형 나이키 로고. 간결하면서도 부드럽고 역동적인 빅 스우시 로고는 늘 정집사의 가슴을 뛰게 합니다. 오늘은 예쁜데도 착한 가격의 제품들이 많이 있기를! JUST DO IT.(또는 JUST BUY IT.) 입구에 들어서면 나이키 제품 재활용 수거함이 비치되어 있어요. MOVE TO ZERO라는 이름으로 쓰레기와 탄소 배출 감소를 위해 애쓰겠다는 의지가 엿보입니다. 더 이상 입지 않는 의류나 신지 않는 운동화가 있다면 기부에 동참해

살리미 EM 발효 세탁비누(ft. 쿠팡 포장 비닐 & 뽁뽁이 버리기) [내부링크]

반가워요, 여러분- 오늘도 하늘이 잔뜩 찌푸린 가운데, 깔끔하게 몸단장하는 우리 고선생을 보고 있자니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바닥 청소로는 모자라, 이곳저곳 놓은 발 매트를 세탁해야 할 때가 온 걸지도! 그래서 자세히 들여다보니 얼룩과 먼지 등으로 so the love의 상태였던 것이지요.-_-;; THE_LOVE 발 매트들 그동안에는 집 앞 마트에서 99% 살균이라는 용어에 끌려 손에 잡히는 대로 샀던 세탁비누를 사용하다가, 얼마 전 인터넷 검색을 통해 구매한 살리미 EM 발효 세탁비누를 꺼냈습니다. 살리미 EM 발효 세탁비누 EM*발효기술로 피부 보습 유지 순 식물성 오일 사용 유아 의류에도 사용 가능 * EM(Effective Microorganisms)은 자연계 존재하는 수많은 미생물 가운데 유익한 미생물(효모, 유산균, 광합성 세균)을 조합, 배양한 미생물 복합체를 의미. 이 균들 간의 관계를 통해 발효 생성물인 항산화 물질을 만들어 내고, 이 물질이 부패, 오염되어가는

집에서 하는 고양이 눈, 코, 입, 귀 등 신체 부위별 건강체크 방법 (ft. 미야옹철의 냥냥펀치) [내부링크]

평소 건강염려증이 있는 정집사가 언젠가 스치듯 보고 유용하다며 메모해 놓았던, 우리 집 고양이 간단 건강체크 방법에 대해 공유하려 합니다. 고양이의 다양한 신체 부위는 건강에 이상이 있을 때 신호를 보내주는데요, 자연스러운 스킨십도 하며 매일 습관적으로 체크하면, 큰 치료비가 필요한 병원비 지출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지 않을까 해요. 1. 눈 눈을 자주 깜빡이는 증상이 잦아들지 않고, 눈꺼풀의 충혈, 부종으로 이어진다면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고 판단합니다. 고양이의 눈꺼풀은 윗눈꺼풀, 아래 눈꺼풀, 제3의 눈꺼풀(순막), 이렇게 3개의 눈꺼풀로 구성되어 있다고 해요. [윗눈꺼풀] 눈 주위를 귀쪽으로 살짝 잡아당겨 까뒤집으면 드러나는 윗눈꺼풀이 건강한 상태라면 하얗고 깨끗합니다. 이 부위가 붓거나 충혈되고 노란색, 적갈색의 눈곱이 자주 낀다면 감기, 외부 자극, 외상 등 다양한 원인의 결막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눈이 붓지 않고, 하루 1-2회 눈곱을 떼어주는 것은 정상임.) 앗!

월요일 아침 명상 (꽃길 걷는 일주일 되세요!) [내부링크]

새벽 5시 반, 자동 급식기에서 촤르르 사료가 떨어지는 소리에 잠이 어설피 깼는데, 이내 웩웩 꾸룩꾸룩 토하는 소리에 완전히 기상해버린 월요일 아침. 밤새 배고팠는지 급히 식사한 고선생 덕에 평소보다 두 시간은 일찍 일어나, 할 수 있는 일이 엄청 많아 이것이 말로만 듣던 미라클 모닝인 것인가 생각해 봅니다. 정집사의 하루 시작인 고선생 화장실을 말끔히 청소하고, 이만한 보약이 없다는 아침 공복 미지근한 물 한잔 음미하며 원샷합니다. 고선생도 신선한 물을 마시고 싶을 테니 세 군데 놓인 물그릇에 물도 갈아주고요. 가족들이 일어나 간단히 먹을 계란을 삶습니다. 음, 아주 매끈하게 잘 삶아졌어요. 이른 아침이라 요란한 타이머를 쓰지 않았더니 그만 깜빡! 너무 퍽퍽 노른자가 되고 말았지만 말이죠. 소금, 후추, 올리브오일을 뿌려 간단히 먹을 아보카도도 썰어 준비해 놓습니다. 잘 익어 칼도 쓰지 않고 씨가 톡 빠지네요. 썰어 보관 통에 넣다가 꽁댕이 한 조각 먹었는데 역시 아보카도는 사강사

아차산 명상 (ft. 샌드위치 전문점 써브웨이에서 용기내 본 이야기_#용기내 챌린지) [내부링크]

플라스틱 없는 7월 보내고 계신가요? 생각보다 참 어려운 일인 듯합니다. 예상보다 용기도 많이 필요하고 말이죠. 플라스틱 없는 7월 캠페인 참여하려면 다 함께 플라스틱 없는 7월에 도전해요! (Plastic Free July) 모처럼 비가 갠 7월의 첫날입니다. 산뜻한 마음으로 무엇이든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은 마음가짐이 절로 생... m.blog.naver.com 오늘 오후에 또 비가 온다고 해요. 그래서 아침 일찍이 운동을 다녀왔습니다. 비가 오면 오를 수 없는 돌산 아차산으로. 힘겨운 운동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 용기내 본 이야기해볼게요. 이른 아침이었는데도 이미 온도 29c, 습도 65%! 그래도 미세먼지 좋음에 위로받으며, 은별이를 아차산 초입에 주차했습니다. 아차산은 인근에서 가장 높은 지대로 남쪽으로 한강 이남 지역, 북쪽으로 북한산과 도봉산 일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돌산입니다. 오르는 길을 영상으로 기록해 봤는데 거친 숨소리가 흉해 음악을 깔아봤어요. 터질 듯한

한여름에도 냄새 걱정 없어요! (ft.고양이 분변처리통_리터락커 플러스 조립방법) [내부링크]

우리 이웃님들은 아침에 일어나면 가장 먼저 하시는 일이 무엇인가요? 스트레칭, 물 한 컵 원샷, 양치 등 여러 가지가 있겠습니다만, 정집사는 망설임 없이 고선생 화장실 청소라고 하겠습니다. 요즘처럼 에어컨 없이 견디기 힘든 한여름에는 위생 문제가 신경 쓰여 더욱 서두르는 편이지요. 오늘은 정집사에게 백 배는 쾌적한 삶을 선사해 준 고양이 분변처리통 리터락커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고선생은 벤토나이트 모래에 일을 보고 있습니다. 이 모래는 액체가 닿으면 딱딱하게 굳고, 풀어지지 않기 때문에 변기 배출이 불가합니다. 고선생이 사용하는 모래가 궁금하다면 고양이 화장실 모래 전체갈이 하는 날(ft.페스룸 더스트프리 벤토나이트) 잘 먹는 만큼 잘 싸야 건강합니다. 1년이 넘도록 우리 고양이는 더스트몬 오리지널 무향 벤토나이트를 사용... m.blog.naver.com 반면, 두부 모래 제품을 판매하는 여러 회사들은 변기에 배출이 가능하다고 마케팅을 하고 있으나, 이 역시 신중해야

[간단레시피] 아보카도 오이 샐러드(ft. 파미고 FAMIGO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내부링크]

아보카도 좋아하시는 이웃님들 주목! 조리 시간 10분도 채 걸리지 않을 정도로 간단하면서 입맛 돋우는데 최고인 샐러드 레시피를 공유할까 합니다. 얼마 전 유튜브에서 스치듯 보고 바로 해먹었는데 들인 시간과 노력 대비 맛이 좋아 참 뿌듯했어요. 아보카도 오이 샐러드 YOUTUBE JUNTV 준비 재료 아보카도 1개 오이 1개 방울토마토 15개 양파 1/4쪽 야채 재료의 비율과 소스 조합은, JUNTV에서 소개된 레시피를 골자로 정집사의 취향을 섞어 부분부분 조금씩 조절하였습니다. 조리를 시작합니다! 1. 야채 준비하기 ① 원래 레시피에서는 적양파를 사용했습니다만, 정집사는 집에 있는 양파를 썼습니다. 양파는 1/4쪽만 엄지손톱 크기로 자른 후, 찬물에 담가 매운맛을 제거합니다. 생양파를 힘들어하는 정집사는 다음번에는 양파를 아예 안 넣거나, 1/8쪽만 새끼손톱 크기로 잘라 넣으려고 해요. 매워 매워~ :P 제일 먼저 잘라, 다른 재료 준비하는 동안 담가놔요. ② 오이는 길게 4등분,

[간단레시피] 메밀국수 느낌의 홈메이드 완도 톳 해조국수 (ft.오뚜기 메밀소바 장국) [내부링크]

주방에 들어가기 싫어지는 계절입니다. 습습한 더위 탓인지 입맛도 영 돋지 않을뿐더러, 인덕션을 놓으신 댁들은 어떨지 모르겠으나 안 그래도 더운데 요리한답시고 가스불앞에 서있다 보면 집안이 더 더워지기 때문이지요. 분명 허기진데 이런저런 음식을 떠올려 보아도 영 당기지가 않습니다.(체중이라도 줄던가) 이럴 때 정집사를 구해줄 갈색 액체! 그것은 바로 오뚜기 메밀소바 장국입니다. 이 소스만 있으면 어떤 면이든 삶아서 담그면 맛있어지는 마법! 이날은 중국산 메밀가루, 글루텐, 구아검 등이 들어간 시판 메밀 건면 대신, 유사한 비주얼의 해조국수를 이용해 조리해 보았습니다. 바다가득히 완도 톳 해조국수입니다. 패키지가 참 귀엽지요? 그럼 이제 위의 갈색 액체와 아래 해조국수를 이용해 후루룩 뚝딱 한 끼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톳 18% 함유 호주산 밀가루, 국산 톳, 정제소금으로 만든 톳 해조국수 (좌) 톳 해조국수 / (우) 메밀국수 준비재료 (2인분) 톳 해조국수 200g (다른 국수로 대

어린이 종합영양제 꼭 먹여야 하나요?(ft.장마철 비타민D 보충제품_더팜 썬디드롭스 400IU) [내부링크]

우리 집 아이들이 영양제를 먹기 시작한 게 언제부터였을까? '어린이 영양제 추천 제품에 대한 이야기를 써볼까?'라는 생각이 들자 바로 떠오른 물음입니다. 환절기만 되면 눈물, 콧물 달고 살던 우리 집 1호가 병원 문이 닳도록 의사 선생님을 뵈러 다니던 4세 무렵 어느 겨울날, 감기 처방약과 함께 면역에 도움이 되는 아연 보충제를 추가로 챙겨 먹기를 권해 주셨습니다. 그때부터 시작이었던 것 같아요. kwook, 출처 Unsplash 밥을 잘 먹는 아이임에도 불구하고 건조한 계절이 오면 어김없이 감기에 걸리는 걸 보면서 영양제는 필수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 아연뿐 아니라 비타민D, 나아가 종합영양제에 이르기까지 액상, 젤리, 캐러멜, 츄어블정 등 여러 가지 형태의 건강기능식품을 고르느라 고민하고, 또 거르지 않고 먹이느라 잔소리하는 시간이 10여 년 가까이 흐른 듯합니다. 약국에 진열된 수많은 건강기능식품들. 그래서 오늘은 그 고민의 결과 '정집사는 아이들에게 이걸 먹입니다

[건강먹거리] 투데이 너트한줌 3종 리뷰 part #1(ft. 프리미엄, 럭셔리, 청포도 요거트) [내부링크]

덥고 습한 요즘 건강한 식생활 잘 유지하고 계신가요? 정집사에게 여름은 아이스크림, 빙수, 얼음 동동 각종 음료수 등 차가운 것만 생각나는 아주 어려운 계절입니다. '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인 정집사가 카페인을 경계해야 하는 계절이기도 하고요. 커피는 건강에 해롭다, 이롭다 이견이 분분한 가운데 결국 '적당한 양의 커피는 이롭다'라는 굳은 믿음을 가지고 하루 한 잔으로 마무리하려고 노력합니다. blakewisz, 출처 Unsplash 오늘은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함께 간식으로 먹으면 좋을 자연루의 투데이 너트한줌 3종을 소개할까 합니다. 지난 4월 본격 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부터, 끼니 사이 엄습하는 '가짜 허기짐'을 달래기 위해 견과류를 먹기 시작했는데요. 처음 구매해 먹어본 투데이 너트한줌 요거트가 마음에 들어 이번에는 10종을 구매해 보았습니다. (다만, 골라먹는 간편함과 재미의 이면에 존재하는 알록달록 비닐 쓰레기 배출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겠습니다.ㅜ_ㅜ) 자연루 투데이

[레시피] 간단 명란파스타(ft. 탑 테이스트 크리스피 어니언) [내부링크]

날이면 날마다 별미가 당기는 여름입니다. 할 수 있는 요리는 한정돼 있고, 이 더운 날 별미 식당을 전전할 수도 없는 일. 간단하지만 특별한 맛의 음식들을 선보여 주시는 블로그 이웃님들께 더욱 감사한 요즘입니다. 오늘은 숟가락님의 블로그에서 힌트를 얻어 정집사 나름대로 응용해 본 명란파스타를 소개해 볼까 해요. 크리스피 양파를 얹은 명란젓 파스타! 준비 재료 (4인분) 파스타면 320g (1인분 80g) 프랑크 소시지 2개 아스파라거스 9~10개 양파 1/4쪽 ------- 명란젓 페이스트 4T 오뚜기 메밀소바 장국 2T 참 간단하지요?^_^ 토핑 재료 올리브오일 김가루 크리스피 어니언 취향껏 뿌려 주세요- 조리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1. 파스타 면 삶기 정집사는 이날 손에 잡히는 면으로 하느라 폰타나의 이탈리아 캄파니아 페투치네로 조리했습니다만, 5mm 넓이의 넙적면보다는 얇으면 얇을수록 더 좋을 것 같아요. 다음번에는 양념을 쏙쏙 잘 먹는 엔젤헤어 파스타로 요리해서 맛 비교를 해

서울숲 명상(ft.바르다김선생 키토 새우튀김 김밥) [내부링크]

요 며칠 이런저런 소소한 일정을 소화하느라 (또는 더워지는 날씨가 부담스러워서) 거의 매일 하다시피 하던 운동을 놓았더니 역시나 지방이 차곡차곡 쌓여가는 이 느낌! 신체는 참으로 정직하기도 하지요. 그래서 오늘은 자주 가는 곳이지만, 뭔가 경건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운동을 나서며 서울숲 이곳저곳을 기록해 보기로 합니다. 33c를 육박하는 날씨여서 그랬는지 나무와 풀은 더욱 푸르렀습니다. 어르신들이 왜 그리 꽃 앞에서 연신 셔터를 누르는지도 알겠더라고요. 물감으로 칠해놓은 듯 매혹적이고도 선명한 컬러들. 서울숲 갤러리아 포레 근방에는 멋진 조형 예술작품도 많이 있지요. 위는 '책'이라는 작품이고, 아래는 '약속의 손'입니다. 새삼 예술가들은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당장이라도 살아서 뛸 것만 같은 말과 기수들. 참 역동적이고 근사합니다. 외부 마스크 해제와 함께 기수들도 마스크를 벗은 모습이 한결 보기 좋네요. 정집사는 말 대신 은별이를 타고 달렸습니다. 정집사의 미니벨로, 크리우스 마

장보러 가는 길 (feat.파타고니아 백팩) [내부링크]

정집사는 거의 매일 장을 보러 갑니다. 솔직히 귀찮은 하루 일과지만 운동한다 생각하고 실천하려고 해요. 갈 때마다 필요한 것들을 야금야금 사 오면 되니, 물건이나 먹거리를 산더미처럼 이고 지고 올 필요가 없지요. 그래서 장 보러 나서는 길, 준비물도 매우 단출합니다. 짐을 넣어올 배낭과 보조가방, 러닝 벨트, 골전도 이어폰, 삼성페이를 위한 스마트폰, 그리고 자전거입니다. 파타고니아 백팩과 KB금융에서 나눠준 시장 가방. 스마트폰 꺼내기 간편한 나이키 러닝 벨트. 신나게 장 보려면 필요해요. 샥즈 오픈무브 골전도 이어폰. 음악 감상과 삼성페이를 위한 필수품! 스마트폰. 정집사의 애마, 크리우스 미니벨로 마스터 d9. 개인적으로 대형마트를 선호하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가게 되면 이것저것 신문물의 구매 유혹을 느끼게 되고, 더군다나 두 개씩, 세 개씩 묶여 있는 것들이 대다수라 별로 산 것도 없는데 한 번 다녀오면 팔에 알통이 생길 지경이 되고 말지요. 무엇보다 가지런히 진열된 수많은

[간단레시피] 맛있고 색도 고운 홈메이드 적양배추 피클 [내부링크]

정집사는 여러 국적의 음식을 좋아하고 곧잘 먹지만, 밥상에 김치가 없으면 그래도 뭔가 서운한 토종 한국인입니다. 하지만 서양식을 먹을 때에는 김치를 대신해 피클을 먹으면 한결 조화롭고 입맛이 돋지요. 오늘 집에서 뚝딱 완성해 오래 먹을 수 있는 피클 만드는 법을 소개해 볼게요. 준비재료 적양배추 반통 오이 4개 양파 1개 파프리카 1개 청양고추 3개 피클물 준비재료 물 1L 설탕 200ml 식초 200ml 소금 2T 피클링 스파이스 1T 1. 야채 썰기 * 양배추, 양파, 고추 먹기 좋은 한 입 크기로 썰어 주세요 * 오이 물러지기 쉬운 씨 부분 제거했어요. * 파프리파 꼭지를 눌러 따면 버릴 곳이 없어요. 5가지 야채가 모여 아름다운 색의 조화 완성! 2. 피클물 만들기 * 물 1L에 설탕 200ml를 넣습니다. * 소금 2T도 넣어줍니다. * 피클링 스파이스 1T도 넣습니다. * 물이 끓으면 식초 200ml를 넣습니다. 새콤한 맛을 좋아하는 분들은 금방 불을 끄고, 얌전한 맛을

[제품리뷰] 더 이상 운동화 끈 고쳐 묶을 일이 없어요!(ft.레노비 신발 끈 버클) [내부링크]

운동화를 새로 샀는데 발에 채 익기도 전, 운동화 끈이 꼭 풀린 쪽만 계속 풀리는 경험 해보셨나요? 자녀가 유아기를 지나 초등 저학년생에서 벗어나게 되면, 더 이상 밴드 처리된 신발이 아닌, 끈을 야무지게 묶어야 하는 운동화를 구매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손끝이 야무진 친구라면 모를까 대부분의 학생들은 이런 경우, 끈을 고쳐매느라 애를 먹을 거예요. 자꾸 풀리는 우리 집 1호 운동화 끈. 그래서 검색 끝에 구매했는데 매우 만족한 제품이 있어 정보를 공유할까 합니다. 이름하여 레노비 신발 끈 버클이에요. 캡슐형, 클립형, 집게형, 마그네틱형, 원터치락형이 있는데, 이 가운데 정집사는 가벼운 집게형과 야무진 마그네틱형 두 가지를 선택했습니다. 1) 집게형 버클 좌우 끈이 만나지 않고 버클로 매듭지어지는 형태입니다. 러닝을 할 때나 테니스, 배드민턴처럼 발과 발목을 확실히 잡아주어야 하는 스포츠를 할 때 신는 운동화에는 적합하지 않을 것 같아요. 끈이 있는 패션화나 구두에 맞는 형태일 듯합

[레시피] 포근하고 든든한 엄마표 감자샐러드 [내부링크]

정집사는 크고 건강한 편입니다. 생각해 보면 어려서부터 이것저것 잘 먹은 덕이 아닐까 하는데요. 특히 돌아서면 배가 고프던 중학생 시절, 어머니가 해주셨던 여러 가지 건강한 간식들은 아직도 생각납니다. 그중 하나인 포슬포슬 담백한 엄마표 감자샐러드를 오랜만에 만들어 보았어요. 손은 좀 가지만 대량으로 만들어 놓으면 한동안 다양한 형태로 든든하게 먹을 수 있어 좋습니다. 포근한 엄마표 감자샐러드 사진에는 슬라이스 햄이 빠져 있네요. 준비재료 감자 / 계란 4개씩 오이 / 당근 / 양파 1개씩 스위트콘 1캔 슬라이스 햄 10장 1) 계란 삶기 냄비에 계란이 잠길 만큼 물을 받아 불에 올리면서 바로 계란을 함께 넣어 뚜껑을 닫고 10분간 중불로 가열합니다. 뚜껑 들썩거리도록 끓을 때쯤 타이머가 울리면 계란을 찬물에 즉시 헹궈 충격을 주세요. 이래야만 겉껍질이 잘 분리되어 맨질맨질 표면이 부드러운 계란을 만날 수 있습니다. 2) 감자 삶기 감자는 통으로 삶으면 너무 많은 시간이 걸려요. 적

고양이 심장사상충 예방이 중요해요.(ft.옥희독희 위로열림 이동장) [내부링크]

온갖 벌레가 기승하는 여름이 오고 있습니다. (정집사 어릴 적엔 동식물은 물론, 곤충들도 호감을 가지고 탐구했더랬는데, 나이가 들어갈수록 그러기가 힘드네요.) 어떤 벌레가 가장 힘드냐고 했을 때 당당히 2등에 오는 모기는 고양이와 가족이 되면서부터 더욱 싫어하게 되었지요. 개와 고양이에게는 치명적인 심장사상충을 옮기는 매개체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심장사상충을 예방하고자 나선 고선생의 병원행 이야기를 나눠볼까 해요. 고양이는 병원에 가려면 이동장이 필수지요. 고선생이 10개월령이 되었을 무렵 체중이 3kg을 넘어가자, 임시 보호자분께서 데려다주실 때 함께 주신 우주선 이동장은 꽈악 찬 느낌이 들어 새로운 이동장을 구매해야 했습니다. (좌) 아기 시절 우주선 이동장 / (우) 옥희독희 이동장 우주선 이동장은 이동장으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들어가 잠을 청할 만큼 편안한 숨숨집 역할도 했습니다. 딱딱한 플라스틱이 아닌 패브릭으로 된 가방 구조 테두리를 따라 지퍼를 열면

[간단레시피] 돼지고기 마늘 굴소스볶음 [내부링크]

은혜로운 학교 급식 시스템 덕에, 그 옛날 우리 어머니 세대가 겪은 도시락 고민의 고충에서 벗어났다고는 하나, 돌아서면 배가 고픈 성장기 인류 둘을 위한 삼시 세끼(아침-간식-저녁) 고민은 여전한 듯합니다. 간식 준비를 소홀히 했던 어느 날에는 도넛과 우유를 먹고도 배고프다고 하는 바람에-_-; 급 냉파를 해야 했지요. 하면서도 '요거 잘 먹어줄듯하다'라는 촉이 와서 기록해 두었는데, 그 초간단 조리(요리라고도 보기 힘든)를 공유해 볼까 합니다. 준비 재료 벌집 오겹살 200g 깻잎 20장 깐 마늘 20알 돼지고기는 꼭 오겹살이 아니더라도 지방 적당히 섞인 부위면 다 맛있을 것 같아요! 양념 재료 굴소스 1T 다진 마늘 0.5T 식초 1T 소금, 후추 조금 고춧가루 한 꼬집 조리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1) 오겹살 초벌 굽기 잘 달궈진 팬에 돼지고기를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앞뒤 면 모두 소금과 후추를 조금씩 뿌려주세요. 2) 초벌구이 된 오겹살 썰기 양면이 노릇하게 구워진 돼지고기를

고양이 화장실 모래 전체갈이 하는 날(ft.페스룸 더스트프리 벤토나이트) [내부링크]

잘 먹는 만큼 잘 싸야 건강합니다. 1년이 넘도록 우리 고양이는 더스트몬 오리지널 무향 벤토나이트를 사용해 오고 있는데 나름 편안한 배변 생활을 하면서 지내고 있지요. 그런데 최근 고선생 오른쪽 눈에 유독 눈곱이 끼기 시작한 겁니다! 원인은 집 위생상태, 사료 변경 등 여러 가지 일 수 있겠지만 우선 화장실 모래를 변경해 보기로 했습니다. 마침 며칠 전 고선생 화장실 모래 전체갈이를 하는 날이었어서 전체갈이 쉽게 하는 법과 벤토나이트 모래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요즘 오른쪽 눈에 눈곱이 잘 껴요.ㅠ_ㅠ 많은 집사님들이 모래 전체갈이 작업에 임할 적에 굳을 결의를 다지고 무시무시한 귀차니즘에 대항하며 이튿날 다가올 각종 관절 통증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시작하신다고 종종 들어왔습니다. 정집사도 뭐 사실 전혀 귀찮지 않다고는 할 수 없지만, 일단 하고 나면 뽀송한 개운함이 참 상쾌하지요. 그리고 무엇보다 허리 무릎 등 관절에 무리 없이 아주 쉽게 작업을 하고 있어서 하찮으나마 그

[레시피] 김치 등갈비찜 [내부링크]

굉장히 간단하지만 든든한 한 끼 요리 레시피 가지고 왔습니다. 오늘의 메뉴는 돼지 등갈비와 잘 익은 배추김치 또는 묵은지만 있으면 뚝딱 만들 수 있는 김치 등갈비찜입니다. 준비 재료 (4인 가족) 돼지 등갈비 300g 잘 익은 배추김치 or 묵은지 1/2포기 대파 2쪽 양파 1개 홍고추 1개 다시 멸치 두 줌 참 간단하쥬? 양념 재료 맛술 2T 된장 1T 매실청 2T 다진 마늘 2T 고춧가루 2T 들기름 4T 새우젓 1T 그럼 본격적으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1. 물 800ml에 멸치 두 줌을 넣고 끓여 육수를 내어 놓습니다. 너무 오래 끓이는 것보다 15분 정도가 적당해요. 2. 준비한 등갈비가 다 잠길 만큼의 물에 맛술 2T를 넣고 팔팔 끓을 때, 등갈비를 넣어 5분 정도 데쳐줍니다. 3. 양파, 대파, 홍고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데쳐서 찬물에 깨끗이 세척한 등갈비를 함께 준비합니다. 김치는 양념을 떨어내고 요리해야 찜이 좀 더 깔끔하고 시원합니다. 4. 이제 준비된 재료를

건강한 즐거움이 있는 스크린 스포츠 테마파크(ft.천안 소노벨 레전드 히어로즈) [내부링크]

아장아장 걷던 아기가 혼자 라면을 끓여 먹을 줄 알게 될 만큼의 긴 시간이 흐르고, 그 아기가 첨벙첨벙 놀던 테딘베어, 지금은 소노벨 오션 어드벤처가 된 그곳에 10여 년 만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강산이 한 번 변하는 동안 더 쾌적하게 업그레이드가 되어서인지, 더 이상은 하루 온종일 예의주시해야 하는 아기가 없어서인지, 즐거움은 더욱 컸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건강하게 뛰면서 즐거움을 한껏 느낄 수 있었던 소노벨 내 위치한 스크린 스포츠 테마파크인 레전드 히어로즈(Legend Heroes)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10여 년 만에 찾은 구 대명리조트 천안, 현 소노벨 천안. 소노벨 EAST TOWER 1층 초입에 자리한 레전드 히어로즈. 소노벨에 투숙을 하게 되면 가족의 인원수만큼, 이 테마파크를 즐길 수 있는 쿠폰을 발행해 주시더라고요. 예를 들어, 4인 가족의 경우 총 4장의 쿠폰을 발행해 주는데, 그중 3장은 10가지 종목 중 야구 배팅을 제외한 종목 가운데 아무거나

고양이와 나무에 관한 이야기 #1 (해로운 식물) [내부링크]

플랜테리어(planterior)하고 계신가요? 식물(plant)과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인 플랜테리어는 공간을 초록빛의 식물로 꾸밈으로써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공기 정화의 효과를 얻고자 하는 것을 말합니다. 하지만 고양이와 동거하는 집사라면 식물을 들이기 전, 어떤 식물을 피해야 하는지 점검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이슈화되면서 집에서 공기정화식물을 키우는 분들이 많아졌는데요, 오늘은 익숙한 공기정화식물 가운데 고양이와 궁합이 좋지 않은 것들 위주로 사진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고양이에게 해로운 공기정화식물 1) 산세베리아: "영원, 불멸" 원예 초보자들도 키우기 쉬운 강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다고 하죠. 하지만 남편이 사무실에서 곁에 두고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동고동락해온 산세베리아가 집으로 오게 되었는데, 고선생과 분리하느라 방치했다가 운명을 달리하게 된 슬픈 이야기가... 강하다고는 하지만 대책 없는 방치에는 장사가 없네요. 산세베리아에게도 남편에

[레시피]양배추쌈과 잘 어울리는 제육볶음(술안주 또는 밥도둑) [내부링크]

양배추 좋아하시나요? 피클, 볶음, 쌈 등 여러 가지 형태로 요리해 먹을 수 있는 양배추를 좋아하긴 합니다만, 그 옹골찬 덩어리를 사다가 켜켜이 나눠 씻어 먹을 생각을 하면... 개인적으로 참 손이 안 가는 식재료입니다. 비타민U 성분이 위장병에 특효가 있고,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서양 3대 장수식품 중 하나라고 하니 굳은 각오를 세우고 아주 오래간만에 양배추를 구매했습니다! 굳은 각오에도 불구하고 양배추 세척은 역시나 빡셉니다. 세척이 불충분할 시, 농약을 함께 섭취할 수 있으므로 귀찮아도 한 장 한 장 떼내어 베이킹소다에 10분, 식초에 10분씩 담갔다가 찬물로 잘 헹궈주세요. 음, 이렇게 정성껏 준비한 양배추 쌈을 무엇과 먹으면 보람찰까? 생각 끝에 매콤한 제육볶음을 만들어볼까 합니다. 준비 재료 (4인 가족) 돼지고기 앞다리살 600g 잘 익은 배추김치 한줌 (씻어 준비) 대파 2대 양파 1개 홍고추 1개 양념 재료 간장 3T 설탕 1.5T 후추 0.5T 들기름 1T 다진 마

[레시피] 정성 가득 간단 비빔밥 [내부링크]

여행이나 비즈니스 목적으로 해외에 며칠간 머물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대한항공 비행기에서 먹는 비빔밥의 맛이란...정말이지 눈물겹도록 그립습니다. 언제쯤 맘 편히 많은 세계인들도 매료시킨 그 기내식을 다시 맛볼 수 있게 될지... 그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고대하며 오늘은 간단하지만, 정성 가득한 비빔밥 레시피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준비 재료 콩나물 300g 소고기 다짐육 200g 호박 1개 당근 1개 가지 2개 대파 15cm 소스 재료 소금, 후추, 설탕, 간장, 국간장, 참기름, 깨소금, 맛술, 다진 마늘, 고추장 ① 콩나물무침 콩나물 한 봉지(300g)를 깨끗이 씻어 냄비에 넣고 물을 100g 부어줍니다.(콩나물이 타지 않고 익게 하기 위함) 끓어오르면, 콩나물 위층 아래층을 한번 섞어 골고루 익게 한 후, 콩나물 숨이 죽어 부피가 절반 정도로 줄면 불을 끕니다. 뚜껑을 열어 다음 준비해 놓은 재료들을 넣어줍니다. >> 국간장 1T, 다진 대파(15cm), 다진 마늘 1T, 깨소금 1

: 사냥놀이 후 먹는 동결건조 트릿은 꿀맛! (feat.페스룸 치킨 트릿 vs 마도로스펫 북어 트릿 ) [내부링크]

우리 고양이는 대중적 고양이 간식인 츄르보다 자연동결건조*된 큐브형 트릿을 참 좋아합니다. 고선생을 데려다주신 보호자께서 선물해 주셔서 처음 알게 된 마도로스펫 데일리 트릿. 치킨도 북어도 모두 잘 먹어주어, 주로 사냥놀이 후 급여하고 있어요. 이렇게 한참을 놀고 나면, 맛난 트릿을 먹어요. *자연동결건조 공법이란 원재료를 급속 냉동한 후 감압하여 진공상태로 건조하는 것으로, 이러한 제조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트릿은 단백질 변성 및 영양소 파괴가 낮아 원재료 고유의 맛과 영양이 유지된다고 합니다. 마침 먹고 있는 마도로스펫 북어트릿이 다 떨어져가던 찰나, 어린이날 이벤트를 진행하던 페스룸에서도 동결건조 트릿이 판매되는 것을 보고, 좋은 가격(13,900원)에 새로운 제품도 시도해 보고자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자연동결건조 트릿의 대표 브랜드인 마도로스펫과 페스룸의 제품을 비교해 보려고 합니다. 아니 택배 박스가 이렇게 귀여울 일인가요, 택배 기사님으로 변신한 알렉스와 보

[간단레시피] 리코타 치즈를 곁들인 아보카도 샐러드 [내부링크]

출출할 때 후딱 해먹으면 든든해지는 초간단 레시피(라고 하기에도 민망한)를 소개할까 합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아보카도와 리코타 치즈입니다. 이 외에 좋아하는 식재료(올리브, 방울토마토, 고수 등)를 함께 먹으면 물론 보기도 좋고 더욱 맛있겠지만, 그렇게 하면 씻고, 썰고 해야 하니 오늘은 그럴 필요 없는 초간단 버전으로 휘리릭~ 만들어 볼까 합니다. 먼저 아보카도 손질을 해볼게요. 긴 쪽으로 절반 갈라줍니다. 손 조심조심~ 가운데 씨앗은 톡 찍어서 비틀어주면 미끄러지듯 빠집니다. 껍질과 내용물의 경계를 따라 밥숟갈로 후벼파주세요. 이날 아보카도가 충분히 후숙되지 않아 좀 더 집요하게 후벼파야 했지만, 껍질이 갈색을 띠면서 탄력이 느껴질 때쯤 자르게 되면 아주 부드럽게 분리가 됩니다. 껍질과 분리한 아보카도를 봉긋하게 놓고 슬라이스하여 준비합니다. 후숙이 덜 돼 짙은 초록빛 띈 살강한 식감의 아보카도. 아보카도는 껍질이 울퉁불퉁한 악어 같다고 해서 '악어배'라고도 불리고, '숲속의 버

:나는 달리고 싶어요!(feat.슈슈아미 캣휠) [내부링크]

오늘은 제한된 실내공간에서 생활하고 있는 고양이들의 질주 본능을 충족시켜줄 캣휠(Cat Wheel)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우리 고양이는 동체를 사냥하기 위해 앉거나 또는 누워서 사부작사부작 하는 사냥놀이도 좋아하지만, 달리기 속도가 평균 48km/h 정도로 알려진 고양이답게 사냥본능을 따라 소위 '우다다'라는 것을 자주 합니다. 고선생의 질주 욕구를 건강하게 채워줄 제품으로 심사숙고하여 고른 캣휠은 바로 대한민국 제작의 슈슈아미(chouchouami) 캣휠입니다. 캣휠과 첫 대면, 사냥감으로 독려해 보지만 올라가지 않는 고선생. 어느새 올라가 분위기를 파악하는 중. 장점 1. 가성비가 좋다. 2. 디자인이 깔끔하다. 3. 튼튼하다. 4. 조립이 쉽다. 5. 고선생이 애용한다. 아무리 비싸고 질 좋은 캣휠이라도 고양이가 나몰라라 한다면 소용이 없겠지요. 가격도 가격이지만 부피가 커서 큰 마음 먹고 들인 제품인데 우리 고양이가 잘 사용해주니 얼마나 고마운 일인지요. 러시아 E

[레시피] 여느 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홈메이드 브런치 [내부링크]

언제부터였는지 기억도 나지 않을 만큼 꽤 오래전부터 '브런치'라는 형태의 식사가 인기를 끌며서 그간 가격도, 플레이팅도, 맛도 천차만별인 여러 가지 브런치를 접해온 것 같습니다. 오늘은 집에서 만들어 먹는 아주 소박한 브런치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주말 아침 출타한 가장을 제외한 3인 기준 식사를 위해 아래와 같이 식재료를 준비했어요. 프렌치 토스트 재료 식빵 2장 계란 1개 우유 20g 소금 조금 기타 재료 베이컨 3장 양송이 버섯 4개 방울토마토 20알 아스파라거스 6대 리코타 치즈 3스쿱 버터, 소금, 후추, 올리브오일 조금 (기호에 따라) 파마산 치즈 / 파슬리 가루 5분컷 초간단 프렌치 토스트부터 만들어 볼게요. 슬라이스 치즈는 준비했지만 느끼하대서 뺐어요. 노른자로 영롱하게 빛나는 바바파파! 우유 20g과 소금을 소량 넣습니다. 거품기로 알끈이 없어지도록 잘 섞어주세요. 계란물에 식빵을 앞뒤면 고르게 입힌 후, 약불로 노릇하게 익혀 줍니다. 이 정도 색깔을 띠면 완성! 안에

:습식캔도 건사료도 맛있어요! (feat.웨루바 라 이슬라 보니타) [내부링크]

'우리의 몸은 곧 우리가 먹은 음식의 결과'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무엇을 먹느냐는 누구에게나 참 중요한 일일 것입니다. 작고 예민한 몸을 가진 반려동물들에게는 더욱 그렇겠지요. 오늘은 고양이 먹거리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우리 고양이는 습식캔을 먹나요? 아니면 주로 건사료를 즐기나요? 안그래도 입맛이 까다로운 고선생들이 딱! 좋아하는 먹거리를 찾아 안정적인 식사를 하게 되기까지 많은 집사님들이 깊은 고민을 하시는 것으로 압니다. 생초보 집사 시절, 수의사분들을 비롯한 여러 고양이 전문가들이 말하는 습식캔과 건사료에 대한 의견은 무척 다양했기에 갈피를 못잡고 그저 좋다는 습식캔과 파우치를 종류별로 구매하여 테스트하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건사료의 장점 1. 섬유질이 많다. 2. 영양소 발란스가 좋다. 3. 치아 건강에 도움이 된다. 4. 장기 보관이 용이하다. YOUTUBE 윤샘의 마이펫상담소 이렇듯 건사료는 강아지와 달리 사료 의존도가 높은 고양이에게 특히 균형잡힌 영양소를 간

: 높은 곳이 좋아요.(feat. 내핑하우스 캣폴) [내부링크]

이제 슬쩍 삐질삐질 땀이 나기 시작하는 6월이 코 앞입니다. 우리 고양이도 이제는 실내가 조금 더운지 애용하는 캣폴의 천으로 된 해먹에 잘 머물지 않아 여름맞이 투명 해먹으로 변경해 주었습니다. 기분이 좋은지 팔짱끼고 경치를 내려다 보네요. 여러분, 반가워요- 그래서 오늘은 고양이의 수직공간 사랑과 캣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밖에서 생활하는 고양이의 활동반경은 무려 4km²나 될 정도로 넓다고 해요. 집에서 사는 고양이들은 사냥이나 짝짓기를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사실상 그만큼의 공간은 필요없지만, 실내 공간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그 안에서 충분한 영역을 확보해 주는 것이 고양이들의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특히 다묘가정의 경우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영역다툼 등을 방지하기 위해서도 중요하다고 해요. 고양이는 수직공간도 하나의 영역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같은 크기의 공간 내에서도 수직공간이 많으면 많을수록 '넓다'라고 인식한다고 합니다. 높낮이에 상관없이 수직공간을 참 좋

[레시피] 미국산 척아이롤 구이 (feat. 초간단 고기집 부추무침) [내부링크]

부추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정집사입니다. 예전 포스트에서 언급했듯이 부추는 한번에 구매하는 양이 어마어마해서 소분하여 보관하다 보니, 냉장고를 열어보면 부추가 계속 자라나는 것만 같은 요즘입니다. [레시피] 향긋한 부추나물 3~9월이 제철이라는 부추는 특히 봄에 처음 올라오는 것이 가장 연하고 맛있을 뿐더러, 천연 자양강장제라... m.blog.naver.com 하여, 오늘은 초간단 고기집 스타일 부추무침과 함께 고기를 구워 먹어 보았습니다. 먼저! 부추무침을 만들어 볼게요. 삼등분하여 야채탈수기에 넣어줍니다. 마치 단발머리 자르듯. 식초를 소량 넣어 2~3회 세척합니다. 물기가 빠지고 무쳐질 준비가 끝난 부추. 양푼에 담긴 부추의 양은 크게 두 줌 정도이고, 필요한 양념은 5가지입니다. 고추가루 2T / 깨소금 2T / 소금 0.5T 참기름 3T / 고향의 맛 0.5T 설탕도, 액젓도, 마늘도 들어가지 않아요! 부추는 고유의 향이 풍부해 사진 속 5가지 양념만으로도 깔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