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sanstar의 등록된 링크

 ilsanstar로 등록된 네이버 블로그 포스트 수는 41건입니다.

[외국계 제약회사 영업부] 신입사원 채용 공고가 사라졌습니다. 우회로를 안내 드립니다. [내부링크]

제목 그대로 입니다. 요즘 외국계 제약회사에서, 특히 영업부에서 신입 사원을 채용하는 공고가 거의 나고 있지 않습니다. 채용 공고를 확인할 수 있는 대규모 취업 포탈이나, 링크드 인 등의 외국계 회사 전문 취업 커뮤니티를 보아도 신입 MR 채용 공고는 거의 씨가 말랐습니다. 대부분의 외국계 제약회사는 경력직 MR의 채용 공고만 내고 있고, 코로나 영향 때문에 수익성이 떨어진 탓인지 이마저도 많이 나오고 있지는 않습니다. 외국계 제약회사들은 왜 신입 MR을 채용하기 보다는 경력직 MR을 선호할까요? 답은 간단합니다. 1. 교육에 투자할 여력이 없다. 2. 즉시 투입 전력 채용을 통해 이익을 극대화 한다. 현재 대부분의 외국계 제약회.......

제약회사 영업 MR, 솔직히 하루에 몇 콜을 할까? [내부링크]

콜은 MR이 고객을 방문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고객과 인사만 하는 정도의 콜은 해피콜, 목적에 맞게 제품 관련 충분한 논의가 된 콜을 디테일콜 이라고 부릅니다. 오늘은 단순 해피콜이 아닌, 실제로 하루에 진행하는 ‘디테일 콜’의 수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회사마다 MR의 하루 목표 콜 수를 적게는 12콜에서 많게는 18-20콜까지도 설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루에 12명 이상의 고객을 만나서 매번 ‘디테일 콜’ 을 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담당자가 목표한 콜 수 달성을 어렵게 하는 방해요인을 크게 다섯가지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1. 병원 진료시간 오전에 환자가 몰려 있는 시간에 담당자가 고객을 만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대면 접촉 제한, 제약회사 영업부는 재택 근무시 무엇을 할까? [내부링크]

코로나로 인해 병원 출입이 점점 어려워 지고, 특별한 용무가 아닌 이상 고객에게 접근하여 말을 붙이는 것은 이상한 행동(?)처럼 여겨지게 되었습니다. "고객을 만나서 제품의 키 메세지를 전달하고, 고객이 자사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일" 을 제약 영업이라고 정의한다면, "고객을 만나서" 부분이 어려워진 요즘은 사실상 영업 활동이 원만하게 전개되고 있지 않습니다. 많은 외국계 제약 회사는 코로나로 인해 대면 영업을 할 수 없게 되자 영업부 담당자들에게 재택 근무를 할 것을 가이드 했습니다. 선제적인 재택 근무 지시를 통해 직원을 우선 보호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입니다. 그런데, '이윤 극대화.......

[제약영업 스터디] 반드시 해야할까?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약 영업 스터디에 대해 다루어 보겠습니다. 취업 정보를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인맥을 형성하는 목적으로 많은 취준생 여러분들이 스터디를 조직하거나 참여하고 있는데요, 여러 각도에서 이러한 스터디의 효용성에 대해 고찰해 보고자 합니다. 제 블로그는 제약 영업을 중심 주제로 하기에, 오늘은 제약 영업 스터디에 대해서만 이야기 하겠습니다. 1. 제약 영업 스터디의 목적 궁극적인 목적은 제약 영업 담당자로 원하는 제약 회사에 취업을 하기 위함입니다. 제약 영업의 채용 정보 및 업계 현황에 대해 각자 공부하고 이를 스터디 멤버들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혼자 준비할 때보다 다소 부담은 줄이고 시간 대비 효율.......

리베이트 쌍벌제 vs. 김영란 법 vs. 선샤인 액트(경제적 이익 지출내역 보고) 정리해 드립니다.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약 영업에 있어 담당자가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하는 기본적인 법령 3가지에 대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리베이트 쌍벌제, 김영란 법, 선샤인 액트 모두 한마디로 이야기 하면 "회사와 담당자, 고객이 모두 함께 지켜야 하는 법 혹은 규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잘 지키면 문제가 없고 반대로 잘 지키지 않으면 다양한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제약 영업을 하는 담당자라면, 나와 회사와 고객과 환자를 지키기 위해 반드시 이러한 법과 규정에 대해 잘 인지하고 계셔야 합니다. 아무쪼록 오늘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리베이트 쌍벌제 '쌍벌제'라는 단어부터 뭔가 꺼림직 하지요? 뭔.......

외국계 제약회사 비교해봅시다(미국계 유럽계 일본계)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늘은 외국계 제약회사들을 서로 비교해 보겠습니다. 외국계 제약회사라고 해서 모두 다 같지 않습니다. 각 회사마다 여러면에서 차이가 크기 때문에 지원하고자 하는 회사가 어떤 조직 문화를 가지고 있는지, 전현직자들이 평가하는 회사의 평판은 어떠한지 미리 파악해 보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오늘 포스팅은 차후 외국계 제약회사 입사를 꿈꾸는 취업 준비생 여러분들이 참고 하실 수 있는 좋은 Reference가 될 것 같습니다. 미국계, 유럽계를 거쳐 최근 일본계 제약회사로 이직하여 일주일만에 분위기 파악(?)을 끝낸 제가, 주관을 조금 반영하여 각 회사들을 한번 비교해 보겠습니다. 비교는 영업부 기준으로 하겠습니다. .......

[외국계 제약회사 MR] 곧, 아침마다 확인하게 될 화면을 공개합니다(feat.MCM)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늘은 앞으로 외국계 제약회사 MR이 향후 5년안에, 가깝게는 2-3년 안에 아침마다 확인하게 될 화면의 예시를 보여 드리겠습니다. 바로 공개 해 볼게요. 위 화면은 멀티채널 마케팅을 얼마나 잘 활용하고 있는지 progress를 알려주는 분석 화면입니다. 사실 이보다 훨씬 복잡하고 많은 정보가 담기게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해를 돕기 위해 간단히 구성해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외국계 제약회사에 근무하는 대부분의 MR들은 향후 5년 이내에 위와 같은 화면을 아침마다 확인하게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위 화면에 대해 깊게 논하기 전에... 우선 멀티채널마케팅에 대해 한번 짚고 넘어 가겠습니다. Multi-Channel Marketing &#x3D.......

[외국계 제약회사] MR vs. MSL 차이점이 무엇인지 알려 드립니다.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늘은 외국계 제약회사에서 MR로 근무하면서 필드에서 간혹 마주치게 될 MSL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MSL은 Medical & Scientific Liaison 의 약자입니다. 한국어로 표현하자면 "의학학술교류자" 로 부를 수 있겠네요. 서두에서 "MSL을 필드에서 간혹 마주칠 수 있다."라고 제가 소개를 했습니다. 이 말인즉슨, MSL 또한 Face to face 대면 방문을 하는 직무라는 뜻입니다. 고객을 만나서 소통하는 것은 MR과 동일한데 MSL은 무엇이 다를까요? 아래 표에서 간단히 확인해 보겠습니다. MSL 은 의사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처방하는 의사가 제공된 약물 정보와 환자의 임상상황을 고려해 가장 적.......

[외국계 제약회사 MR] 영어를 그래서 어느 정도 하면 된다는 겁니까?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늘은 외국계 제약회사 MR로 업무를 함에 있어 어느 정도 영어 실력을 갖추어야 하는지, 그 기준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예비 MR 여러분들이 자주 묻는 질문 중 하나가 "영어를 어느 정도 해야 외국계 제약회사에서 MR로 일할 수 있습니까?" 입니다. 그 "어느 정도"를 오늘 포스팅을 통해 가늠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우선 구글에서 "SPRINT NEJM"을 검색해 보시면, 연구의 원문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검색 화면 첫장의 가장 상단에 NEJM에 게시된 해당 논문으로 가는 링크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링크를 클릭하면 원문을 보실 수 있으며 PDF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이쯤에서 두 개의.......

[외국계 제약회사] 이직 성공 후기(이직 이유, 헤드헌터, 연봉협상, 면접 프로세스, 면접 질문)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 저의 이직 성공 후기를 공유해 보고자 합니다. 요즘 포스팅이 뜸했던 이유이기도 하구요(약 2주 정도..너무 바빴습니다) "이직을 아예 안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해본 사람은 없다"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시는 예비 MR분들 중에는 차후 마케팅 PM 커리어를 가실 분들도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들고, 회사를 다니다 보면 이직을 하게 될 경우도 있는만큼 오늘 제가 공유 드리는 이직 성공 후기가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이직을 결심하게 되는 주된 이유와 어떤 과정을 거쳐 이직하게 되는지, 연봉 협상은 어떻게 진행되는 것인지에 대해 정리해 보고 면접 과정과 실제로 제가 받은 면접 질문도 함께 공.......

외국계 제약회사 현직자를 만나는 간단한 방법 - 커피챗 후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늘은 외국계 제약회사 현직자를 만나는 아주 간단한 방법 "커피챗" 에 대해 소개드려볼까 합니다. 저는 커피챗으로부터 어떠한 금품과 향응, 접대를 받지 않았음을 서두에 안내 드려요 ^^ 내가 하고 가고 싶은 회사, 직무에 대해 미리 파악하는 것이 취업 준비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일텐데요, 커피챗이라고 하는 현직자 연결 서비스가 이러한 취업 준비생 여러분의 Unmet needs를 잘 파악하고 방법을 고안해 낸 것 같습니다. 비단 취업 준비생 뿐만 아니라 이직을 희망하는 현직자에게도 유용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했어야 했는데.....라는 생각이) 본격적으로 현직자 연결 서비스 커피챗을 소개해 보.......

종합병원 담당 MR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DC(디씨)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입찰은 다음 편에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늘은 종합병원을 담당하는 MR이라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하는 DC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DC 못지않게 중요한 입찰은 다음편에 다룰게요. 클리닉 담당 영업부를 가지고 있지 않은 외국계 제약회사의 경우 신입 사원이 입사하면 바로 종합병원을 담당하는 기회를 주기도 하는데요, 클리닉/종병 영업부를 모두 가진 회사에서는 일반적으로 클리닉을 먼저 보내서 업무를 익히게 하고 성과를 평가하여 종합병원으로 보냅니다. 처음부터 외국계 제약회사 신입 사원으로서 종합병원을 담당하거나, 클리닉을 조금 담당하다가 종합병원을 담당하게 되면 DC와 입찰이라는 생소한 것들과 마주치게 됩니다. 막상 팀의 선배를 포함하여 동료.......

종합병원 담당 MR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의약품 입찰(Bidding)에 대해 알려 드립니다.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지난 포스팅에서 종병 담당자라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하는 DC에 대해 소개해 드렸는데요 오늘은 의약품 입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의약품 입찰이라 함은 주로 국공립 병원, 시립 병원등에서 연중 사용하는 의약품 공급 업체인 도매상을 결정하는 작업을 의미합니다. 병원에서 사용하는 의약품 수와 연 매출이 어마어마 하기 때문에 유통 과정에서 이윤을 얻기 위한 도매상들의 경쟁이 당연히 치열할 수 밖에 없습니다. *세브란스 병원 등 3차 대형 병원의 연 의약품 사용액은 3000억에 육박합니다. 사립병원은 공개 입찰을 해도 되고, 수의 계약으로 공급 업체를 지정해도 됩니다. 반드시 입찰을 통해 의약품을 공급 받아.......

외국계 제약회사 MR 면접, 99% 나오는 질문과 대응법 알려 드립니다. [내부링크]

지원자 OOO님은 왜 우리 회사에 지원을 했나요? 돈 벌고 싶어서요. 오늘은 외국계 제약회사 MR 면접에서 거의 99% 확률로 받게될 질문들과 모범 답변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위와 같이 왜 우리 회사에 지원했냐고 묻는데, 마음속의 대답을 하면 합격은 쉽지 않겠죠? 면접 다빈도 질문 TOP 5 1. 제약 영업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무엇을 하는 일인지 설명해 주시겠어요? "전문 의료인으로 불리는 HCP(Health care professional)을 대상으로 담당하고 있는 제품 디테일을 통해 환자에게 처방하게끔 하는 일련의 활동을 제약 영업이라고 말씀 드릴 수 있겠습니다." 라고 답변하면 어떨까요? 아주 일반적인 정의는 맞는데 하나가.......

외국계 제약회사 본사(서울소재) 위치 알려 드립니다.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늘은 서울 소재 외국계 제약회사들의 본사 위치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MR의 경우 한 달에 한 번 정도만 미팅 및 교육 참여 등의 목적으로 본사를 내방하기 때문에 회사 위치가 크게 중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99% 담당 지역으로 현지 출근) 그렇지만 집에서 조금이나마 가까우면 이동 간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습니다. 집과 가까운 위치에 어떤 외국계 제약회사가 있는지 한번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 공유 드리니 참고해 주세요. (블라인드-제약바이오라운지 글 발췌) #외국계 제약/기기 회사 위치 *글락소 스미스클라인 - 용산역(1호선, 경의중앙), 신용산역(4호선) *노보노디스크제약 - 잠실역(2·8호선) *매드.......

우리의 고객인 의사, 누가 누구인지 구분해 드립니다(일반의, 전문의, 전공의, 전임의, 교수)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의 고객인 의사를 종류별로 구분해 보겠습니다. MR로 근무 하시게 되면 일반의, 전문의, 레지던트, 전임의, 인턴, 봉직의, 조교수, 부교수, 전공의 등 의사를 칭하는 다양한 단어를 접하게 되는데, 이 부분에 대해 누가 잘 알려주지도 않을 뿐더러 한번 들어서는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대충 보아도 구분하기에 어려움이 있어 보이죠? ^^ 우리의 고객이 누구인지, 현재 어떤 상태에 있는 의사인지는 알아야 그 급(?)에 맞는 적절한 Approach가 가능할텐데 이에 대해 아는 것이 없다면 곤란합니다. 오늘 간단하게 의사를 칭하는 대표적인 단어들의 정의를 안내 해 드리니,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일반의 vs. 전문의 우리.......

외국계 제약회사, 스위칭 전쟁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약 업계의 치열한 스위칭 전쟁에 대해 다루어 보겠습니다. 스위칭(Switching) = 타사 제품을 자사 제품으로 교체 의사가 잘 처방하고 있는 약을 갑자기 다른 약으로 바꾸는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여기서 “잘 처방하고 있다” 는 것은 환자의 증상 개선이 명확하게 관찰되고, 약의 효과나 안전성에 대해 의사와 환자가 모두 만족한다는 의미입니다. 고객이 잘 처방하고 있는 경쟁사 제품을 자사 제품으로 바꾸는 스위칭 작업을 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신환(신규 환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지 않는 이상 매년 높아지는 목표 실적을 맞추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따라서, 국내사 외자사를 막론하고 MR이.......

[외국계 제약회사] MR 실무진 면접, 반드시 만나는 4명을 소개합니다.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늘은 MR 면접에서 반드시 마주칠 사람들을 소개하고, 대응 전략에 대해 말씀 드려 보겠습니다. 면접에서 반드시 만날 사람 = 면접관 면접관에 대한 이야기는 잠시 후 깊게 해 보도록 하고, 우선 채용 과정에 대한 소개부터 간단히 해보겠습니다. 1. 서류 심사 2. 1차 면접(실무진 면접) 3. 2차 면접(임원 면접) 4. 연봉 협상 5. 인사부 요청 서류 제출 및 채용 검진 5. 최종 합격 자, 정말 간단하게 채용 절차는 소개를 드렸구요, 오늘 포스팅의 주제인 면접관에 대해 본격적으로 다루어 보겠습니다. (서류 - 최합까지의 내용은 추후 포스팅에서 자세히 다루어 볼게요) 우선 1차 면접, 즉 실무진 면접입니다. 누가 면접관으로.......

[외국계 제약회사] MR 임원진 면접을 소개합니다.(저스트 필링)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지난 포스팅에서는 1차 실무진 면접에 대해 간단히 소개했습니다. 실무진 면접, 즉 1차 면접을 통과하면 대망의 2차 면접인 임원진 면접을 보게 됩니다. 임원진 면접은 MR이 되는 최종 관문으로써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중요한 면접입니다. 임원진은 누구일까요? 임원진은 마케팅 부서나 영업 부서 등 각 부서의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부서장 이상급 인사를 의미합니다. 대표 이사로 불리우는 사장님은 당연히 임원이며, 부사장이나 전무 이사 직책의 중역들을 임원이라 부릅니다. 재밌는 점은 임원은 모두 계약직입니다. 계약 기간이 종료되면 재계약을 하든지 타 회사로 이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사실상 오래 볼 사람들은 아닐.......

외국계 제약회사 MR, 고객의 거절을 이겨내는 법 [내부링크]

거절을 거절하고 싶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외국계 제약회사 MR들이 고객의 거절을 어떻게 이겨낼 수 있는 지 그 방법에 대해 말씀 드려보겠습니다. 우리의 고객은 어떠한 상황에서 거절을 할까요? 혹, 우리가 거절해야 하는 상황은 없을까요? 우리는 살면서 수 많은 거절을 하기도 하고 거절을 당하기도 합니다. 공통점이라면, 두 가지 모두 어렵다는 점입니다. 자, 오늘의 주제인 고객의 방문 거절에 대해 본격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객이 우리의 방문을 거절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방문 거절의 이유는 너무나 다양하지만 우리가 추측할 수 있는 거절의 상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고객의 입장에서 MR을 만나지 않는 이유를 기술해.......

외국계 제약회사 MR, 복장 가이드 안내 드립니다.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늘 다루고자 하는 주제는 외국계 제약회사 MR의 복장입니다. 제가 여성이 아닌 관계로 여성 MR 보다는 남성 MR의 복장 위주로 가이드를 드리는 점 깊은 양해 부탁 드립니다. 남성 MR은 정장을, 여성 MR은 정장 혹은 정장 느낌이 나는 격식있는 옷을 흔히 이야기 하는 전투복(일상적으로 업무 시 입는 옷)으로 입게 됩니다. 정장이라는 오직 하나의 선택지 밖에 주어지지 않는 남성 MR보다는 여성 MR의 복장이 조금 더 자유로운 것 같으나, 색상 선택에 있어서는 동일합니다. 모노톤의 단정한 느낌을 주는 색상의 옷을 선택합니다. 레이스가 과하게 달리거나 문양이 화려한 옷은 정중한 비지니스를 하는 MR이 입기에는 적절하지 않.......

[외국계 제약회사] 그런데, 왜 MR이 되고 싶으신가요? [내부링크]

Why MR? 급, 저 질문에 대한 예비 MR분들의 답변이 궁금하다군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렇습니다. MR이 정말 왜 되고 싶은 것일까요? 어떤 동기에 의해 MR이라는 직무에 대해 알게 되고, 관심을 가지게 되고 결국 지원을 결심하게 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저의 이야기를 짧게 하자면, 제가 MR로 첫 커리어를 쌓은 회사는 굉장히 유명한 다국적 제약회사였지만 정작 저는 그 회사를 잘 몰랐습니다. 화’로 시작해 자’로 끝나는 그 회사인데요, 세글자 이구요. 이 정도 설명 드리면 다 아실 것 같네요. 친구가 화OO 지원을 해보자고 권유해서 알았는데 저는 미에로 화이바 만드는 회사인 줄 알았습니다.(웃자고 하는 소리가 아니구요 정말입니다.......

외국계 제약회사 영업부 사내커플 행동강령 정리해 드립니다. [내부링크]

오늘은 조금 가벼운 주제이기도 하지만, 흥미로운(?)내용을 다루어 보고자 합니다. MR끼리 연애를 하게 되면 어떤 부분을 주의해야 하는지, 어떤 위험 요인을 미리 대비해야하는지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이 포스팅을 보시는 예비 MR 중 누군가는 향후 MR을 만나실 기회가 있을 수 있으니까요 ^^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저는 같은 회사에서 MR과 연애해 본적은 없습니다(TMI) 주변의 사례를 오랫동안 보아온 사람으로서 MR 사내 커플에 대해 느꼈던 부분과 관찰한 부분을 주관적인 관점에서 말씀 드리는 점 참고 부탁 드립니다. 1.어쩌다가 MR끼리 눈이 맞을까? 신입 MR의 경우 예상하시겠지만, 함께 입사하는 동기들과 인연이 닿는 경우가 많.......

제약 마케팅은 빡시다던데, 한번 가면 왜 영업부로 다시 안돌아 오나!?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요즘 몸살로 며칠 아팠더니 글을 쓸 힘도 없었는데 약발로 버텨서 겨우 살아났네요. 모두 건강 유의하세요. 오늘은 영업부 입사 이후 마케팅 직무 이동을 노리시는 예비 MR 여러분이 궁금해 할 주제를 한번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제약 마케팅은 빡시다던데 한번 가면 왜 영업부로 다시 안돌아 오나" 이 질문을 솔직히 영업부에 있는 몇 몇 후배분들께 받은 적이 있습니다. 제가 딱 이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마케팅이 빡시다고 말은 하는데 제 몸은 마케팅에 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2년 전 영업부에서 마케팅으로 자리를 옮겨 새로이 PM 업무를 수행하면서 바뀐 업무 환경에 스트.......

지점장이 좋아하는 MR, 싫어하는 MR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점장이 좋아하는 MR, 싫어하는 MR을 주제로 예비 MR들께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공유 드려볼까 합니다. 아래 순서로 한번 말씀 드려 볼게요. (이 글을 작성하기 위해 현직 지점장 다섯분에게 조언을 구했습니다) 지점장은 누구인가? 지점장은 어떻게 되는 것인가? 지점장은 무슨일을 하나? 지점장은 MR에게 왜 중요한가? 지점장이 좋아하는 MR 지점장이 싫어하는 MR 1.지점장은 누구인가? 지점장은 말 그대로 지점을 관리하는 사람, 팀의 리더입니다. 팀의 성과 관리, 팀원 개개인의 성과 관리가 지점장의 주요 업무입니다. 팀원들이 회사 생활에서 힘들고 어려워하는 부분에 대해 가장 직접적으로 해결해 줄 수 있는 사람인.......

외국계 제약회사 MR, 고객을 만났는데 할말이 없을 때 대응방법 알려 드립니다. [내부링크]

-블라인드 제약라운지 글 발췌- (블라인드인지라 작성자 알 수 없어 닉네임 공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고객을 만났는데 할말이 없을 때가 어떤 경우인지, 그리고 이러한 상황을 이겨내는 적절한 대응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지나가다 고객과 마주치는 경우 병원을 돌아다니다 보면 지나가던 고객과 마주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그 고객을 만나고자 하는 의도는 전혀 없이 서로 갈 길 가다가 마주치는 경우이지요. MR을 오래 하다보면 고객을 우연히 마주쳐도 무슨 말이라도 해야할 것 같은 강박을 스스로 느끼곤 합니다. 그래서 아무 말이나 막하게 되는 경우도 생기는데 이때 실언이 툭 하고 튀어나오면 감당이 안됩니다. 가령 할.......

외국계 제약회사 MR, 필수로 알아야 하는 전문용어 정리해 드립니다.(일상생활 편) [내부링크]

외국계 제약회사 영업부에서 MR로 근무를 하다보면 은근히 영어를 많이 쓰게 되는데요, 연구 원문을 볼 때는 당연하고 평상시에 이야기를 할 때도 자연스럽게 한글과 영어를 섞어서 많이 사용합니다. 업계 외부 사람이 보면 실소를 금치 못할 상황도 더러 있습니다. 주변 사람으로부터 굳이 왜 영어를 쓸데없이 섞어 사용하냐는 비아냥을 들을 수도 있겠으나, 외국계 제약회사에 다니는 사람들에게는 워낙 익숙한 상황이라 그러려니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예전에 Arrange라는 표현을 저도 모르게 입에 자주 붙여 사용하다가 주변에서 저를 성대모사 하는 바람에 한참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미팅 장소는 내가 어레인지 할게 너가 나머지는 다.......

외국계 제약회사 MR, 필수로 알아야 하는 전문용어 정리해 드립니다.(현장업무 편)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늘은 외국계 제약회사 MR이 필수로 알고 있어야 하는 전문용어, 그 중에서도 현장 업무에서 사용되는 전문 용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현장에서 사용되는 전문 용어들은 수도 없이 많아서 모든 것을 다 다룰 수는 없겠구요, 기본적으로 알고 계셔야 하는 기본적인 것들 위주로 안내 드려보겠습니다. 1. 콜(call) =고객 방문 MR의 주요 업무. 바로 콜입니다. "고객을 방문하는 것"을 콜을 한다 라고 표현합니다. 콜의 유래는 정확히 밝혀진 것이 없으나 업계에서 통용되는 단어인 만큼 반드시 그 의미를 알고 계셔야 합니다. "오늘은 몇 콜을 했나요?" "총 12콜을 했습니다 지점장님"라는 식.......

외국계 제약회사 영업 전자책 발간 [내부링크]

#외국계제약회사MR #제약회사연봉 #제약회사취업 #외국계제약 #제약회사취업 #외국계제약 #외국계제약회사면접 전자책으로는 다소 분량이 과한 100페이지가 넘는 전자책을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책을 쓴다는 것이 정말 쉽지는 않더군요. 외국계 제약회사 영업부 취업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정보를 드리고자 저의 모든 노하우를 집대성 했습니다. 외국계 제약회사 MR 포지션에 관심은 있는데 잘 모르겠는 분들이나, 열심히 면접은 보는데 서류, 면접 탈락이 잦은 취업 준비생 분들께서는 충분히 도움 받으실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구매자께는 기본적으로 컨설팅 1회 진행하니 참고해 주세요(무료) 네이버 스토어팜, 오투잡, 유페이퍼, 해피캠퍼.......

MR 면접에 갔더니 갑자기 디테일을 해보라고 합니다.(feat.너는 바로 할 수 있냐?)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늘은 MR을 채용하기 위한 실무진 면접에서 면접관들이 자주 하는 질문인, 자, 디테일을 한번 해 보시겠어요? 의 대응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질문을 받는 입장에서는 이토록 긴장되는 순간이 없습니다. 그리고 속으로 생각하죠. "그러는 너는 바로 하겠냐?" 엇, 그런데 시키면 바로 하시는 실무진이 많이 계실겁니다. 그 정도는 하시니 그 자리에 계시겠지요? 각설하고, 저 질문에 대한 대응법에 대해 제 주관적인 의견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질문 자체는 매우 모호합니다. 덜렁 디테일을 하랍니다. 질문이 모호하다고 해서 모호한 답변이 이어지면, 면접 결과는 더 모호해집니다. 이 질문의 의도는 후보자가 얼마.......

제약영업, 그리고 새치기. [내부링크]

이번 포스팅에서는 다소 민감한 이슈인 “제약 영업계의 새치기”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현직자들은 치를 떤다는 그 단어! (블라인드 제약라운지 발췌 ’새치기’) 자, 새치기의 사전적 정의부터 들여다 봅니다. 순서를 어기고 남의 자리에 슬며시 끼어드는 행위. 이 단어를 제약 영업 현장 상황에서 한번 풀이해 보겠습니다. 고객을 만나려고 외래 앞에서 한참을 기다리고 있다가 고객이 진료실에서 나와서 인사를 따악 하려는데 옆에서 들리는 한마디 “안녕하세요 교수님~~~” 응!? 이게 머선!! 이게 머선 129!!! 이게 머선 129!!!! 이게 머선 129!!!!! 새치기라는 것은 뭐랄까요, 어떤 상황에서든 기분이 나쁠 수는 있는데 제약 영업 업계.......

사실 마케팅 PM이 꿈입니다만, 영업부 MR부터 시작해야겠지요? [내부링크]

#외국계제약회사 #MR #면접 #취업 #영업 #마케팅 #면접스킬 외국계 제약회사에는 영업 이외에도 다양한 직무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영업부와 가장 가까운 부서는 마케팅 부서입니다. 저는 영업부에서 약 10년 넘게 근무하고 현재는 마케팅 PM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차후 외국계 제약회사 영업부 입사하여 마케팅으로의 직무 전환을 희망하는 분들께 참고가 될만한 내용을 아래의 목차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Contents. 1.제약 영업과 마케팅의 차이 2.영업에서 마케팅으로 이동하는 방법 3.영업에서 마케팅으로 이동 후 겪는 어려움 1. 제약 영업과 마케팅의 차이 존립의 목적 영업: 실적 마케팅: 실적 업무 범위 영업: 담당지역 세일즈.......

외국계 제약회사 MR 지원자격 정리해 드립니다. [내부링크]

#외국계제약영업#제약회사면접#MR지원자격#영업담당자지원자격#제약영업지원자격 MR의 지원 자격은 사실상 없습니다. 외국계 제약회사 영업부 지원을 고려하고 계신가요? 지원 자격이 무엇일까 궁금해 하실 분들을 위해 아래에 여러가지 조건들을 살펴보며 안내해 드리고자 합니다. 이미 저의 답을 글의 서두에 작성해 두어서 아래 내용을 읽기 귀찮으실 수 있겠네요. 혹시나 내가 지원 불가일까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준비했으니 검토 하시고 자신있게 지원하셨으면 합니다. 아주 기본적인 지원 자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4년제 학사(전문대 졸업자는 지원이 불가합니다) *대한민국 국민 *나이 35세 이하(신입 지원자 기준) 그럼 조금 더 디테.......

외국계 제약회사 영업부, 취업준비 시 고려사항 정리해 드립니다. [내부링크]

외국계 제약회사 영업부, 취업 준비 시 고려사항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외국계 제약회사 입사를 준비하는 구직자라면 취업 준비를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이 많을 것입니다. 네이버나 구글 검색으로 대충 제약 회사 영업 담당자가 무슨 일을 하는지는 가늠해 볼 수는 있으나 실제로 어떻게 하는 것인지 알 수 있는 방법이 많지 않기 때문이죠. 여러 번 취업 스터디에 참여해서 제약 영업과 관련한 기초 정보를 수집하고 면접 준비를 해도, 현직자 없이 구직자들끼리 모여서 하는 만큼 현장을 제대로 알기에는 분명히 한계가 있습니다. 외국계 제약 회사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의 입장에서 취업 성공의 확률을 높이고, 쓸데없이 시간 낭비.......

외국계 제약회사 MR의 하루, 함께 따라가 볼까요? [내부링크]

이번 포스팅에서는 가상의 사례를 들어 외국계 제약회사 MR의 하루를 안내해 보겠습니다. 외국계 제약회사 영업부 취업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좋은 Reference가 될 수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자, 그럼 외국계 제약회사 3년차 MR 김대리의 하루 일과를 따라가 보시지요 오전 7:30 기상하여, 출근 준비를 한다. 간단히 샤워 후 넥타이를 착용한 정장 차림으로 집밖을 나서 차에 오른다. 보통 담당 거래처까지는 30분 소요되지만 교통 체증을 대비하여 조금 서둘러 출발한다. 회사 본사에는 회의나 중요한 이벤트가 있는 경우에 출근하는데 한달에 한 번 나갈까 말까 한다. 담당 지역으로 바로 출근하니 여러모로 편하다는 생각을 한다. 오전 8:30 담.......

콜? 전화? 외국계 제약회사 영업부의 콜은 그 콜이 아닙니다. [내부링크]

오늘은 외국계 제약회사를 비롯해서, 제약 업계에서 널리 통용되는 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리고 적절한 콜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조금 더 심층적으로 설명 드리고자 하니, 외국계 제약회사 영업부 취업을 준비중이신 예비 MR 여러분께서는 잘 참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콜의 정의와 종류 콜은 직역하면 전화, 부름이지만 제약 업계에서는 다른 의미로 널리 사용됩니다. ‘MR의 고객 방문’이 바로 제약 업계에서 정의하는 콜입니다. ‘하루에 몇 콜을 하나요?’라는 질문의 의미는 하루에 몇 명의 고객을 만납니까? 인 것이지요. 콜에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고객과 만나서 제품의 특장점을 설명하고 처방을 독려하는 디테일이 이루어.......

“영업을 해야하는데 제가 차가 없습니다.” [내부링크]

#외국계제약회사영업부 #외국계제약회사 #제약회사 #제약회사면접 #제약회사면접 #외국계제약회사면접 #Medicalrepresentative 자차 vs. 뚜벅이 오늘은 제약 영업 담당자로서 이동 수단은 어떠한 것을 선택하는 것이 적절할지, 차량은 반드시 필요한 것인지에 대해 다루어 보겠습니다. 아무래도 ‘영업’이라고 하면 고객을 만나야 하니 차량은 반드시 필요하겠구나 생각을 하실겁니다. 이에 대한 저의 의견을 정리 드리면, “성공적인 영업을 위해 가급적 차량은 필요하다” 입니다. 굳이, 차량이 필요없는 경우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직주근접: 집과 담당 병원 거리가 10분 이내이거나 지하철 이동이 편리한 MR 2. 미숙한 운전실력: 오히려 차.......

신입 MR이 현장에 가면 눈 앞에 펼쳐지는 장면, 느끼는 감정은 이렇습니다. [내부링크]

외래 앞에서 고객과 면담을 기다리는 시간에는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듭니다. 오늘 고객의 기분은 어떨지, 반응은 어떨지... 고객과의 면담은 항상 그런 것 같습니다. 떨림과 흥분의 연속이지요. 긴장이 되는 것은 이제 막 일을 시작한 초보 MR이나 십수년 고객을 만나온 MR이나 크게 차이는 없을 것입니다. 대화를 시작하고 이를 이어나감에 있어 자신감은 충만하나, 미묘하게 마음 한켠에 자리잡은 긴장감은 쉽사리 면담 내내 사라지지 않습니다.(어떻게 잘 안됩니다 이게..) MR이 되시면, 예전에 저처럼 외래에서 고객과의 만남을 기다리며 떨림을 경험하시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기대감의 떨림일 수도, 아니면 두려움의 떨림일 수 있습니다. 경.......

외국계 제약회사, 주말 부스 근무는 Honey Honey.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늘은 주말에 열리는 학술대회의 제약회사 부스 근무에 대해 안내 드리고자 합니다. #학술대회 내과학회, 심장학회, 당뇨병 학회등 의료인들의 학술적 교류를 위해 개최되는 학술행사입니다. 제약회사들은 자사 제품 노출을 극대화 하기 위한 목적으로 학술대회 주체 기관에 비용을 지불하고 부스를 설치, 내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제품을 홍보할 기회를 가지게 됩니다. 제약회사에서는 부스 당 적정 인원의 MR을 배치하는데, 누가 근무할지는 팀내에서 협의를 통해 결정합니다. 현재는 대부분의 학술대회가 코로나 여파로 인해 온라인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따라서 부스 근무 기회가 없습니다. 하지만 백신 접종으로 코로나 정.......

외국계 제약회사 영업부에 입사하고 싶습니다.(feat. 아무것도 모르지만) [내부링크]

“외국계 제약회사 영업부에 입사하고 싶습니다. 다만, 아는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는 아마도 외국계 제약회사 영업부 입사를 꿈꾸는 모든이가 가진 공통의 고민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외국계 제약회사가 뭐하는 곳인지, 영업부가 정확히 무슨일을 하는지도 모르지만 그냥 막연히 일해보고 싶을 수는 있습니다. 대신 리스크를 감수해야 합니다. 가령 본인에게 더 적합하고 보람된 일을 할 수 있는 다른 직장과 같은 기회비용 같은 것들 입니다. 외국계 제약회사, 특히 영업부의 경우 비교적 입사 시 허들도 낮아 보이고 높은 연봉과 복지가 보장된다는 주변의 이야기들로 인해 아무생각 없이 지원을 결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외국계라.......

제약영업을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갑질, 리베이트, 룸사롱 접대) [내부링크]

"어이구, 술을 평소에 많이 마셔서 어떡해요~ 단란주점에 법인카드로 공짜로 가시고 좋겠네요 하하 의사가 심부름 자주 시킨다고 들었는데 안 힘들어요? 정말 고생이 많아요." 의사가 약 처방해 주면 돈으로 진짜 보상해 주나요?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국계 글로벌 제약회사 영업부에서 근무할 당시 제약 영업을 하고 있다고 저의 직업 소개를 할 때 자주 들었던 말들입니다. 저는 매번 아래와 같이 대답하곤 했죠. “술은 고객 보다는 오히려 회사 직원들과 마십니다.” “고객과 유흥 업소에 가본 적이 없으며, 식당이나 베이커리 이외에는 결제가 불가한 그린카드를 지급받아 사용합니다.” “의사가 심부름을 시키는 경우는 없다고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