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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영양제로 잘못 알려진 콜린알포세레이트("글리아타민", "글리아티린")의 흔한 부작용 [내부링크]

"뇌영양제"로 잘 못 알려진 콜린알포세레이트(제품명 "글리아타민", "글리아티린" 등)의 흔한 부작용으로는 불면증, 구역 혹은 구토, 속쓰림, 복통, 설사 등을 들 수 있습니다. 1) 2차적인 도파민 작용에 기인한다고 추정되는 구역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이러한 경우에는 감량 투여한다. 2) 소화기계 : 위염, 위질환 3) 정신신경계 : 졸음, 불면증, 적개심, 신경질, 경련, 운동과다 알포아티린연질캡슐 Alfoatilin Soft Cap. 의약품 정보 의약품검색 의약품 상세정보 의약품 상세정보 복약안내문 동일성분 의약품 상호작용 자료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제품 기본정보 허가정보 바로가기 출 력 정보 수정요청 제품명 알포아티린연질캡슐 Alfoatilin Soft Cap. 등록 (2007-08-31) YHAF 성분 / 함량 동일성분 의약품 Choline Alfoscerate 콜린알포세레이트 400mg 첨가제 첨가제 더보기 농글리세린 부분탈수액상소르비톨 산화철(황색) 도핑금지 약물정보

뒷모습 [내부링크]

누군가의 멀어져 가는 뒷모습을 오랫동안 바라보고 있다면 그 사람은 본인이 정말 아끼는 사람입니다. 제 딸들이 어릴 때 어린이집에 갈 때도 그랬었죠. 아침에 차로 데려다 주고 아이가 교실 문을 열고 들어갈 때까지 물끄러미 아이의 뒷모습을 바라보던 기억이 나네요. 아래 그림은 아내가 그려준 저의 뒷모습.

[TED] 좋은 습관을 만들어가는 방법 [내부링크]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기만 하면 됩니다. 자책하고 자기를 다그칠 필요는 없습니다. 첫째,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외면하지 말고 알아차려야 해 (awareness) 둘째, 누구나 앞으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멈추거나 뒤로 밀리기도 하지. 완벽한 사람은 없어. 셋째, 자책하기보다는 좋은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스스로를 격려하면 되는 거야. 의지력을 높혀주는 2가지 방법 1시간 정도 잠을 더 자는 것과 하루 10분 정도의 명상이 의지력(willpower)을 높혀주는 이유

"그대의 척도가 그대의 인생을 결정한다." [내부링크]

무슨 일을 하는지도 모른 채 바쁘게 생활을 하다가도 장자를 읽으면 마치 우주에서 지구를 바라보는 듯한 여유를 다시 느끼게 된다. 보람을 추구하기엔 어떤 삶도 짧지 않고 헛되이 낭비하기엔 어떤 삶도 길지 않다. 인생은 성취로써 재는 것이 아니라 가치로써 재는 것이다. 김태관, 곁에 두고 읽는 장자, 홍익출판사 How can I serve humanity? How can I serve humanity? 어떻게 인류에 기여할 것인가? 팀쿡의 지구를 바꾼 브랜딩 | 애플이 어떻게 ... blog.naver.com

둘째의 선물 [내부링크]

올해 둘째 딸이 중학교에 입학했다. 연년생인 언니와 같은 중학교에 배정됐으면 했는데 바램처럼 되지 않았다. 6명 중 1명 정도의 확률인데 당첨이 된 것이다. 언니는 10분이면 걸어갈 수 있는 가까운 곳인데, 동생은 아침에 내가 출근하면서 데려다 주기로 했다. 1주일 정도 둘째는 울고 불고 난리가 났고, 언니도 그렇고 엄마도 그렇고 온 가족이 아쉬워했다. 야행성인 나는 밤에 늦게 자고 아침에 늦잠을 자서 평소 오전 진료시간에 겨우 맞춰서 헐레벌떡 도착하고 바로 진료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제 평소보다 강제로 2시간을 일찍 일어나게 되었다. 한의원에는 온라인으로부터 차단된 나만의 서재가 있다. 요즘 아침마다 이 곳에서 2시간 정도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시간을 가진다. 집중해서 책을 읽고 15분 정도 명상을 한다. 오늘 어두운 한의원의 문을 열고 한의원 대기실의 조명을 켰을 때 매일 보던 풍경이 달라보였다.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한결같이 나와 환자들을 품어준 이 공간이 문득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2024년 4월 휴무일 안내 (순천 여수 광양 한약치료) [내부링크]

휴무 일정은 항상 블로그 상단에 공지됩니다. 안녕하세요.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김진상 원장입니다. 일요일, 공휴일은 항상 휴무라서, 일단 빨간색으로 표시된 날이 휴무일입니다. 그 외 원래는 목요일이 휴무인데, 주중에 휴일이 있는 경우에는 근무일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근무시간에만 카톡이 가능해서, 휴무일에는 카톡 문의에 답변드릴 수 없습니다. 문의사항을 보내주시면 다음 근무시간에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아이들이 열이 나거나 기침할 때 기본적인 대처법은 다음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공지] <발열, 기침, 콧물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법> 한의원 휴무 기간 중 환자 상태가 많이 걱정되시면 일단 다른 의료기관에 내원해서 치료 받으시고, 다른 의료기관의 치료를 받는 도중에는 저희 한의원에서 처방한 한약은 복용을 중단해 주세요. "이런 증상이 있는데 나을 수 있나요?" "이런 병이 있는데 나을 수 있나요?" 구체적인 치료 사례가 궁금하신 분들은 '서로이웃' 신청을 해주세요 글 :

딸과의 벚꽃랠리 [내부링크]

어제는 오후에 아내와 벚꽃비를 흠뻑 맞고 저녁에는 딸들과 함께 오랜만에 배드민턴. 니들 참 많이 컸다~ 아래는 10년전쯤 동영상

수강 완료, 연휴 시작 [내부링크]

미루다가 결국 연휴 직전에 다 들었다. 아쉬운 강의도 있었지만, 강의에서 쓸만한 코멘트 한두개만 얻어도 남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뭐든 공부하면 남는 게 있다. 이제 연휴 시작~

순천만습지에서 만끽한 가을 [내부링크]

순천만습지는 순천만정원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순천만습지에도 어싱길이 조성되었네요. 올 가을 놓치지 말고 다녀오세요~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2023년 11월 휴무일 안내 (광주 순천 여수 광양 난치병 한약 치료)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김진상 원장입니다. 일요일, 공휴일은 항상 휴무라서, 일단 빨간색으로 표시된 날이 휴무일입니다. 그 외 원래는 목요일이 휴무인데, 주중에 휴일이 있는 경우에는 근무일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근무시간에만 카톡이 가능해서, 휴무일에는 카톡 문의에 답변드릴 수 없습니다. 문의사항을 보내주시면 다음 근무시간에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아이들이 열이 나거나 기침할 때 기본적인 대처법은 다음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공지] <발열, 기침, 콧물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법> 한의원 휴무 기간 중 환자 상태가 많이 걱정되시면 일단 다른 의료기관에 내원해서 치료 받으시고, 다른 의료기관의 치료를 받는 도중에는 저희 한의원에서 처방한 한약은 복용을 중단해 주세요. 아이앤맘 한의원 스토리 "이런 증상이 있는데 나을 수 있나요?" "이런 병이 있는데

고향의 봄 - 연광철이 노래하는 한국가곡 (풍월당 20주년 기념 음반) [내부링크]

풍월당 20주년 기념 음반. 감동적인 편지 2장과 함께 도착. 『고향의 봄 - 연광철이 노래하는 한국가곡』 마지막 무반주로 부르는 '고향의 봄'을 들으니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구매 좌표 https://bit.ly/3RXoMTd 유튜브 음원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KiUJax-PtBd3wbbi5H8d5WkqeP8KfZJ7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회음부의 불쾌감(압박감, 답답함, 저린 듯한, 가려운 듯한 느낌)에 소건중탕을 사용한 예 [내부링크]

64세 남성. BMI 19.7의 보통 체형. 혈압 190/92. 소건중탕으로 근육의 긴장이 풀리면서 고혈압도 개선된 부분이 더 흥미롭다. 이런 경우 고혈압에 대한 편견이 있으면 소건중탕을 투여하기 어렵다. 대부분 편견이 치료를 망친다. 회음부가 답답할 때 소건중탕 [증례] 64세, 남성, 기타사연구소 부속 동양의학종합연구소의 환자. [현병력] 전립선비대가 있고 자각적으로 회음부가 갑갑하다. 또 그 부위가 저린 듯한, 가려운 듯한 느낌을 호소했다. 1983년에 내원했을 때 진찰한 의사는 저령탕을 처방했지만 자각증상은 없어지지 않았고, 잇달아 용담사간탕으로 바꿨지만 결국 증상 개선을 보지 못하고 중단. 환자는 그후에도 자각증상이 없어지지 않았고, 3년 뒤인 1986년 7월에 내원, 이번에는 내가 진찰했다. 전립선비대는 있지만 반년마다 촉진을 해도 변화가 없었다. 요통도 있어서 다른 사람의 권유로 팔미지황환을 복용했지만 속이 더부룩하고 식욕이 없어졌다. 주소는 회음부의 가려움과 불쾌한 압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2023년 12월 휴무일 안내 (광주 순천 여수 광양 난치병 한약 치료)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키다리원장님은 침구(鍼灸)치료는 하지 않고 '한약의 장인(匠人)'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한약(韓藥)으로만 전문적으로 치료합니다. 초진과 재진 모든 고객에 대하여 예약진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시간에 쫓기지 않고 환자 한 분 한 분에 대하여 여유를 가지고 세심하게 진료하고 있습니다. 원장님과의 첫 진료와 상담은 길어질 수 있으니 여유 시간을 한 시간 이상으로 넉넉하게 잡으시길 권장합니다. (소아는 30분 이상) 안녕하세요.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김진상 원장입니다. 일요일, 공휴일은 항상 휴무라서, 일단 빨간색으로 표시된 날이 휴무일입니다. 그 외 원래는 목요일이 휴무인데, 주중에 휴일이 있는 경우에는 근무일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12월 23일(토)는 2시까지만 진료합니다. 근무시간에만 카톡이 가능해서, 휴무일에는 카톡 문의에 답변드릴 수 없습니다. 문의사항을 보내주시면 다음

과민성 대장증후군(IBS)의 한방치료에 대하여 (순천 여수 광양 복통 설사 변비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키다리원장님은 침구(鍼灸)치료는 하지 않고 '한약의 장인(匠人)'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한약(韓藥)으로만 전문적으로 치료합니다. 초진과 재진 모든 고객에 대하여 예약진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시간에 쫓기지 않고 환자 한 분 한 분에 대하여 여유를 가지고 세심하게 진료하고 있습니다. 원장님과의 첫 진료와 상담은 길어질 수 있으니 여유 시간을 한 시간 이상으로 넉넉하게 잡으시길 권장합니다. (소아는 30분 이상) 안녕하세요.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김진상 원장입니다. 오늘은 과민성 장증후군(Irritable bowel syndrome; IBS)의 한의학적인 치료에 대해서 간단히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과민성 장증후군이란 장관의 긴장, 운동 및 분비 등의 기능 이상에 따라 대변의 이상, 즉 설사 또는 설사와 변비의 교대, 복통을 수반하는 변비 등을 초래하는 기능성 질환이다. 그 증상

신물이나 속쓰림(heartburn)을 호소하는 환자 중에 추위를 많이 타고 체력이 떨어진 경우 (순천 여수 광양 역류성 식도염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키다리원장님은 침구(鍼灸)치료는 하지 않고 '한약의 장인(匠人)'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한약(韓藥)으로만 전문적으로 치료합니다. 초진과 재진 모든 고객에 대하여 예약진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시간에 쫓기지 않고 환자 한 분 한 분에 대하여 여유를 가지고 세심하게 진료하고 있습니다. 원장님과의 첫 진료와 상담은 길어질 수 있으니 여유 시간을 한 시간 이상으로 넉넉하게 잡으시길 권장합니다. (소아는 30분 이상) 안녕하세요.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김진상 원장입니다. 만성적이고 재발하는 속쓰림 증상을 호소하는 분들의 상당수가 역류성 식도염이라는 말을 듣고 습관적으로 위산분비억제제나 제산제(PPI 제제 or H2 blocker)를 복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방식으로 효과가 없거나 오히려 증상이 악화되는 분들이 있습니다. 위식도 역류질환[Gastro-esophageal

학교에 가는 아침마다 배가 아픈 아이가 있다면 (광주 여수 광양 순천 소아 한의원 아이앤맘)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키다리원장님은 침구(鍼灸)치료는 하지 않고 '한약의 장인(匠人)'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한약(韓藥)으로만 전문적으로 치료합니다. 초진과 재진 모든 고객에 대하여 예약진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시간에 쫓기지 않고 환자 한 분 한 분에 대하여 여유를 가지고 세심하게 진료하고 있습니다. 원장님과의 첫 진료와 상담은 길어질 수 있으니 여유 시간을 한 시간 이상으로 넉넉하게 잡으시길 권장합니다. (소아는 30분 이상) 안녕하세요.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김진상 원장입니다. 소아들 중에 어린이집에 갈 때마다 혹은 학교에 갈 때마다 배가 아픈 아이들이 있습니다. 배가 아픈 증상(배앓이, 복통)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다리가 아픈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혹은 자꾸 화장실을 들락거리면서 소변이나 대변을 반복적으로 보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추가로 인후부의 이물감(흠흠- 소리)이나 두통이나 어

아이앤맘 한의원 오시는 길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김진상 원장입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은 이미 예약을 하고 문자로 링크를 받으신 분이 많을 것 같습니다. 한의원 위치는 조례동 홈플러스에서 걸어서 2분 거리입니다. 아이앤맘한의원 전라남도 순천시 신월큰길 32 3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조례동 홈플러스에서 명성사우나 사거리 방면으로 걸어오다 보면 다음과 같은 돌출 간판이 보입니다. 실제 거리 풍경은 다음과 같구요, 사거리의 빽다방 건물 3층으로 올라오시면 됩니다. 빽다방 건물이 보이면 맞게 오신 겁니다~! 위치는 알겠는데 주차는 어떻게 하냐구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한의원 앞 도로에 무료 주차를 할 수 있는데요, 홀수일에는 한의원쪽 도로에 짝수일에는 한의원 반대쪽 도로에 주차가 가능합니다. 그런데 주차 공간이 없을 때가 많습니다. 그럴 때는 2. 명성사우나 야외 주차장을 이용해 주세요. 네이게이션에 명성사우나를 찍으시면 되구요, 아래와 같이 건물 뒤쪽으로 들어가면 야외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2024년 2월~3월 휴무일 안내 [내부링크]

휴무 일정은 항상 블로그 상단에 공지됩니다. 안녕하세요.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김진상 원장입니다. 일요일, 공휴일은 항상 휴무라서, 일단 빨간색으로 표시된 날이 휴무일입니다. 그 외 원래는 목요일이 휴무인데, 주중에 휴일이 있는 경우에는 근무일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2월 9일(금) ~ 2월 12일(월) 설연휴로 휴무입니다. 근무시간에만 카톡이 가능해서, 휴무일에는 카톡 문의에 답변드릴 수 없습니다. 문의사항을 보내주시면 다음 근무시간에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아이들이 열이 나거나 기침할 때 기본적인 대처법은 다음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공지] <발열, 기침, 콧물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법> 한의원 휴무 기간 중 환자 상태가 많이 걱정되시면 일단 다른 의료기관에 내원해서 치료 받으시고, 다른 의료기관의 치료를 받는 도중에는 저희 한의원에서 처방한 한약은 복용을 중단해 주세요. "이런 증상이 있는데 나을 수 있나요?" "이런 병이 있는데 나을 수 있나요?" 구체적인 치료

올해의 마지막날 존경하는 원장님께서 보내준 글 [내부링크]

존경하는 원장님께서 늘 안고 사는 글이라고 하면서 보내준 글이다. 이 글도 감동적이고, 한해의 마지막 날 이런 글을 보내주신 마음도 감사하다. 우리도 매일 매일 딱 한 장의 그림만 더 그려나가면 된다. 그 과정이 바로 삶의 의미이다. 살다 보면 꼭 한번은 재수가 좋든지 나쁘든지 천재를 만나게 된다. 대다수 우리들은 이 천재와 경쟁하다가 상처투성이가 되든지, 아니면 자신의 길을 포기하게 된다. 그리고 평생 주눅 들어 살든지, 아니면 자신의 취미나 재능과는 상관없는 직업을 가지고 평생 못 가본 길에 대해서 동경하며 산다. 이처럼 자신의 분야에서 추월할 수 없는 천재를 만난다는 것은 끔찍하고 잔인한 일이다. 어릴 때 동네에서 그림에 대한 신동이 되고, 학교에서 만화에 대한 재능을 인정받아 만화계에 입문해서 동료들을 만났을 때, 내 재능은 도토리 키 재기라는 것을 알았다. 그러나 그 중에 한두 명의 천재를 만났다. 나는 불면증에 시달릴 정도로 매일매일 날밤을 새우다시피 그림을 그리며 살았다

여름철 보양식 갯장어 샤브샤브 순천 하모 맛집 소개 [내부링크]

협찬 아니고 내돈내산. 순수한 추천입니다. '하모'라는 음식(갯장어 샤브샤브)을 저는 순천에 와서 처음 맛보게 됐는데요, 이제는 저의 최애 음식 메뉴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제가 10년째 단골로 이용하는 집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하모 맛을 좌우하는 노하우는 2가지입니다. 제대로 우린 육수와 하모 손질(뼈를 잘 발라내고 육수가 잘 스며들도록 하는 칼질)의 기술이죠. 순천에서 몇곳을 다녀봤지만 역시 이 집이 최고입니다. 다른 곳에 혹시나 해서 갔다가도 마치 연어가 회귀하듯 이곳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오늘도 진주에서 놀러온 지인과 저녁 식사를 하고 감동이 남아서 포스팅을 해봅니다. 진주에서 온 지인은 오늘 처음 하모를 맛봤는데요, 역시 감탄을 하더군요. 순천까지 온 보람이 있다. 많이 허름한 집인데요... 아는 사람들만 다니는 곳이죠. 저도 순천 토박이에게 소개 받아서 알게 된 곳입니다. 순천 생목동 현대아파트 입구 상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엠에스횟집 (MS수산 횟집) 061-74

노의준 원장님 의론에서 성향의 음양(陰陽)에 대하여 [내부링크]

저는 그냥 성향은 기세가 있으면 양인, 기세가 약하면 음인. 잘 모르겠으면 그냥 패스.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상 이야기하는 것은 불필요하다. 암묵지는 그냥 적당한 수준에서 암묵지로 두고 각자에게 맡기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요. 그걸 너무 구체화하면 그 과정에서 또 다른 억지 이론이 생기고 본말이 전도되는 과정이 생기죠. 왜냐하면 사람들은 언제나 쉬운 해결책을 갈구하기 때문에... 게다가 뭐든 100%는 없어요. 나머지는 체형, 성향, 감정, 신체증상 모든 것을 고려해서 가장 적합도가 높은 처방을 선택하는 것이죠. 최종 감별은 오직 처방 단위에서만 이루어진다. 음인인지 양인인지 갈라쳐서 들어가려고 하지 말고 지금 내가 어떤 처방들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는가가 중요해요. 양인/음인을 맞춰서 뭘 해요. 엉뚱한 처방들 사이에서 고민을 하고 있다면. "지문만 보는 형사, 발자국만 보는 형사, 혈흔만 보는 형사는 없습니다. 한 가지만 보는 것은 연구자들의 몫이예요. 국과수 연구원들.

당신은 결코 모든 환자를 치료하는 방법을 알아낼 수 없습니다. [내부링크]

에이미 커디의 '프레즌스'라는 책을 보면 이런 문구가 나옵니다. 어느 소설가의 일화에서 인용한 말인데, 처음에 읽을 때는 무슨 말인지 갸우뚱했어요. 당신은 결코 소설 쓰는 방법을 알아낼 수 없습니다. 다만 지금 당신이 쓰고 있는 소설을 쓰는 법을 배울 수 있을 뿐입니다. You never figure out how to write a novel; you just learn how to write the novel that you’re on. Amy Cuddy, Presence: Bringing Your Boldest Self to Your Biggest Challenges 이게 의료인의 입장에서 달리 말하면... You never figure out how to cure a patient; you just learn how to cure the patient that you’re on. 당신은 결코 모든 환자를 치료하는 방법을 알아낼 수 없습니다. 다만 지금 당신이 치료하고 있는 환

"오메가3 사용은 관상동맥질환자에게 도움이 안된다, 사용하지 마라!" [내부링크]

관상동맥질환은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혀 심장근육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발생하는 각종 심혈관질환을 말한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논란이 됐던 오메가-3에 대한 효과에 대해, 심혈관 관련 질환 예방에 큰 건강학적 이점이 없다는 것 입장을 분명히 하며 '사용 중단'을 권고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이번 새로운 지침에서는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거나 완화하는 데 생선기름과 오메가3 지방산 또는 비타민을 포함한 비처방적, 식이보충제, 건강기능식품 등 사용이 별 도움되지 않는다"며 "스타틴 치료를 받는 관상동맥질환자들에게 나이아신이나 페노피브레이트, 오메가3을 함유한 건강 보조제 추가도 심혈관계 위험을 줄이는 데 이롭지 않으므로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美 심장질환 관리 지침 - 오메가3 심혈관 질환에 도움 안된다 - 트랜스지방을 피하라 - 독성물질 쌓이는 간접흡연을 피하라 - 진통제 복용을 조심하라 - 살 빼는 약을 조심하라 -

호흡의 기술 [내부링크]

Read, Install and Breathe!

당신이 업(業)을 통해서 남기고 싶은 한 줄의 존재 이유는 무엇인가? [내부링크]

가끔 브랜드 스토리를 만들어 달라는 난감한 요청을 받을 때가 있다. 브랜드 스토리는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스토리가 될 만한 과정을 거쳐야 좋은 브랜드가 되는 것이다. 그것이 진정성 있는 브랜드의 첫 번째 조건이다. 추구하는 바가 참된 것이어야 스토리가 있는 브랜드가 된다. 브랜드의 존재감은 한 줄의 묘비명 같은 것이다. 브랜드의 묘비(또는 기념비)에 적을 수 있는 한 줄의 존재 이유를 말하는 것이다. 작은 브랜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깊게 성장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의 핵심 가치에 집중해야 한다. 이것은 작은 브랜드를 위한 책, 이근상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2023년 9월-10월 휴무일 안내 (광주 순천 여수 광양 난치병 한약 치료)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키다리원장님은 침구(鍼灸)치료는 하지 않고 '한약의 장인(匠人)'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한약(韓藥)으로만 전문적으로 치료합니다. 초진과 재진 모든 고객에 대하여 예약진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시간에 쫓기지 않고 환자 한 분 한 분에 대하여 여유를 가지고 세심하게 진료하고 있습니다. 원장님과의 첫 진료와 상담은 길어질 수 있으니 여유 시간을 한 시간 이상으로 넉넉하게 잡으시길 권장합니다. (소아는 30분 이상) 안녕하세요.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김진상 원장입니다. 일요일, 공휴일은 항상 휴무라서, 일단 빨간색으로 표시된 날이 휴무일입니다. 그 외 원래는 목요일이 휴무인데, 주중에 휴일이 있는 경우에는 근무일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추석 휴무는 9월 28일(목) ~ 10월 3일(화; 개천절)까지입니다. 근무시간에만 카톡이 가능해서, 휴무일에는 카톡 문의에 답변드릴 수 없습니다.

양자역학은 이제 일반인의 교양이 된 듯 [내부링크]

물리적 현상에 대한 양자역학의 예측이 워낙 뛰어나기 때문에 대부분의 물리학자들은 양자역학을 실제 상황에 적용하는 데만 관심이 있으며, 기본 철학의 해석에 대한 연구는 비주류의 학문이었으나 양자 컴퓨터의 등장과 함께 가장 잘나가는 학문의 하나로 등장했다. 양자역학의 해석에 대한 물리학 대가들의 반론을 더 소개하기에 앞서, 관측되는 현상에 대한 양자역학의 예측은 아직까지 틀린 적이 없다는 점을 강조해야겠다. 아인슈타인도 양자역학이 예측하는 결과가 항상 옳다는 점에서는 이견이 없었으며, 다만 물질파와 측정의 철학적 해석을 달리했을 뿐이다. 오히려 양자역학이 이렇게 잘 맞는다면 물질파에 대해 좀더 그럴듯한 해석을 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해석을 골치 아파하며 제쳐놓고 싶어 하는 양자론자들을 괴롭힌 것이다. 양자역학이 이상하고, 양자 컴퓨터 및 양자정보과학 전반에서 이야기하는 기술들이 허무맹랑하게 들리는 주 이유는 바로 중첩 상태에 대한 우리의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게임을 즐길

진통소염제 주의…심근경색·뇌졸중 위험 30%↑ [내부링크]

손쉽게 증상만 감추는 해결책은 결국 손해가 되는 것이 당연합니다. 생명체라는 복잡계의 원리가 그렇습니다. 진통소염제란 우리가 약국에서 흔하게 구매해서 복용하는 타이레놀(아세트아미노펜), 애드빌(부루펜, 맥시부펜), 이지엔, 펜잘 이런 약들입니다. 사실 누가 뭐 좋아서 이런 약물을 먹겠어요. 마지못해 먹는 것이겠죠. 조금 아프다고 쉽게 남용하지 말라는 의미로 받아들이시면 되겠습니다. 일주일 안에 짧게 복용하더라도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위험을 30% 가량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진통소염제는 혈소판에 영향을 줘서 혈전이 잘 생기도록 하고요. 그 다음에 체액을 증가시켜서 심장에 부담을 줍니다." 특히, 심장병이나 뇌졸중을 앓았거나 비만, 고지혈증, 흡연 등 심혈관 질환 위험인자를 가진 사람은 주의해야 합니다. 많이, 오래 복용할 수록 부작용 위험은 더 높아집니다. 아래 기사 보도는 2015년. https://www.youtube.com/watch?v=IZo0icqKCRY 진통소

"갱년기 호르몬 대체요법(HRT), 여성 치매 위험 높인다" [내부링크]

갱년기 호르몬 요법은 일부 여성에서 갱년기 증상을 완화시켜주고, 골밀도 증가에는 약간의 도움이 되지만, 다른 많은 부분을 고려할 때(심혈관계 질환, 자궁암, 난소암, 유방암 위험 증가) 장기 복용에 적합한 치료가 아닙니다. 이전에도 이미 권장되던 '최소 용량으로 최단 시간만 투여하라'는 지침은 이 치료법의 위험성을 잘 설명해 주고 있다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갱년기 증후군에 대하여> https://blog.naver.com/imom_love/221418695171 <폐경 후 급증하는 심혈관 질환, 인위적 호르몬 치료는 되레 부작용> http://blog.naver.com/imom_love/220299138347 <갱년기 증후군, 갱년기 우울증, 상열감, 안면홍조의 한약(한방)치료에 대하여> https://blog.naver.com/imom_love/188805639 여성 갱년기에 시행하는 호르몬 대체요법(hormone replacement therapy, HRT)이 치매 발병 위험

요즘 드는 생각 [내부링크]

임상 초기에는 환자들 낫는 재미로 임상을 했던 것 같다. 공부했던 대로 환자가 낫는 것이 신나기도 했고, 그래서 더 열심히 공부했고, 내 실력이 늘어나는 느낌이 좋았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는 환자를 치료하는 재미보다, 환자들이 낫는 재미보다, '내가 환자에게 정말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가짐'을 유지하는 것이 더 어렵고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물론 지금도 열심히 공부한다. 아직도 많이 모자란 것을 느끼기에, 며칠만 책을 멀리 해도 마음이 불편하고 허전해진다. 나만 그런 것이 아니고 내 주위 원장님들 다 그런 것 같다. 의사가 꾸준히 공부하고 실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그냥 삶의 의미와 관련이 있다. 존재의 이유다. 앞으로도 내가 꾸준히 발전할 것은 알지만 '이 환자에게 내가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가짐을 유지하는 것에 더 신경을 쓰면서 살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변해가는 내가 좋다. '이 환자를 치료해야겠다'... 와 '이 환자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 이게 좀 다르다. 그리

가을 순천만정원의 개울길어싱길 [내부링크]

짧은 가을. 앞으로 몇주간 자주 가야지~ 순천만 정원 동문으로 입장하면 가깝습니다.

아이앤맘 한의원 스토리 [내부링크]

직원들과 함께 공유한 한의원 스토리. 명실상부(名實相符)하는 진심을 담은 우리들의 이야기. 누구나 세상을 살다보면 마주칠 수 있는 인생의 힘든 순간들이 있습니다. 한의학은 몸과 마음을 따로 분리해서 치료하지 않습니다. 한약의 장인(匠人)으로서 환자분들의 몸에 맞는 한약 처방으로 그 순간들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자 합니다. ‘홍수에 마실 물 없다’는 말이 있지요. 병원은 넘치는데 믿고 찾을만한 병원이 드문 현실에서, 환자분들이 신뢰하고 찾을 수 있는 의료기관이 되고자 합니다. 키다리원장님을 소개합니다 아이앤맘 한의원 진료 안내

아이앤맘 한의원 스토리 [내부링크]

직원들과 함께 공유한 한의원 스토리. 명실상부(名實相符)하는 진심을 담은 우리들의 이야기. 누구나 세상을 살다보면 마주칠 수 있는 인생의 힘든 순간들이 있습니다. 한의학은 몸과 마음을 따로 분리해서 치료하지 않습니다. 한약의 장인(匠人)으로서 환자분들의 몸에 맞는 한약 처방으로 그 순간들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자 합니다. ‘홍수에 마실 물 없다’는 말이 있지요. 병원은 넘치는데 믿고 찾을만한 병원이 드문 현실에서, 환자분들이 신뢰하고 찾을 수 있는 의료기관이 되고자 합니다. 키다리원장님을 소개합니다 아이앤맘 한의원 진료 안내

계통 본초 [내부링크]

주말에 재밌게 읽은 유익한 책. 기존의 본초서와 달리(기미론이나 효능주치에 의한 분류) 식물분류학에 따라서 본초의 효능을 살펴보는 시도이다. 물론 새로운 시도는 아니고 대학고금의학회의 김성현 원장님께서 몇년전부터 이런 관점으로 훌륭한 강의를 이미 하셨다. (약선본초 식물학, 노마드 식물학) 저자는 기미론에 회의적인 관점을 가지고 있고 약리학적인 효능을 더 중시한다. 개별 본초의 실제 활용에 대한 저자의 개인적 의견은 각자 알아서 판단할 일이다. 스토리텔링 식이라서 매우 쉽게 읽힌다. 기미론과 귀경, 본초의 효능주치, 성분과 약리, 식물분류 어느 장단에 맞춰서 춤을 춰야 하냐고? "It only adds. I don't understand how it subtracts." -리처드 파인만-

이선탕 二仙湯 (갱년기 장애, 갱년기 고혈압) [내부링크]

[이선탕 二仙湯] ≪중약방제임상수책(中藥方劑臨床手冊)≫에 나옴. 선모탕(仙茅湯)이라고도 한다. 갱년기장애, 고혈압, 무월경 및 기타의 만성 질병으로 인하여 신음(腎陰), 신양(腎陽)이 부족하고 허화(虛火)가 상승하는 병증을 치료할 때 쓴다. 선모(仙茅)․음양곽(淫羊藿; 선령비) 각 3~5돈[錢], 파극천(巴戟天).당귀(當歸) 각 3돈, 황백(黃柏)․지모(知母) 각 1.5~3돈을 달여 2번에 나누어 복용한다. 신양(腎陽)을 따뜻하게 하고 신정(腎精)을 보하며, 신화(腎火)를 사(瀉)하고 충맥(衝脈)과 임맥(任脈)을 조리(調理)하는 효능이 있다. 이 처방은 장양약(壯陽藥)과 자음약(滋陰藥)을 동시에 배합함으로써 하초(下焦)에 음양이 모두 허하고 또 허화(虛火)가 상승하는 증후에 쓸 수 있게 하였다. 처방 중의 선모․음양곽․파극천은 신양을 뜨겁게 하고 신정을 보한다. 지모는 상화(相火)를 사하고 신음을 자양(滋養)한다. 당귀는 온윤(溫潤)하여 혈(血)을 보양(補養)하고 충맥과 임맥을 조정

"런던만 알면 런던도 모른다." [내부링크]

오늘 다른 원장님과 대화 중에 나온 말. 대영제국 속담에... 그런 게 있었다죠. "런던만 알면 런던도 모른다." 古方만 알면 사실 古方도 잘 모르는 것이고, 四象만 알면 사실 四象도 잘 모르는 것이죠. 다른 것들과의 차이와 장단점을 통해서 비로소 자기가 알고 있는 것을 더 잘 알 수 있게 되는 듯해요. 하나의 체계 내에서도 마찬가지죠. 시호계지탕만 알면 시호계지탕도 모르는 것이고 귀비탕만 알면 귀비탕도 모르는 것이고 태음조위탕만 알면 태음조위탕도 모르는 것이죠. 오적산만 공부하면 모든 환자가 오적산증으로 보여서 오적산을 못(!) 쓰거나 혹은 막(!!) 쓰게 되는 이치.

비만곡 증후군 (비굴곡 증후군; 왼쪽 상복부의 통증; splenic flexure syndrome) 순천 여수 광양 복통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키다리원장님은 침구(鍼灸)치료는 하지 않고 '한약의 장인(匠人)'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한약(韓藥)으로만 전문적으로 치료합니다. 초진과 재진 모든 고객에 대하여 예약진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시간에 쫓기지 않고 환자 한 분 한 분에 대하여 여유를 가지고 세심하게 진료하고 있습니다. 원장님과의 첫 진료와 상담은 길어질 수 있으니 여유 시간을 한 시간 이상으로 넉넉하게 잡으시길 권장합니다. (소아는 30분 이상) 안녕하세요.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김진상 원장입니다. 비굴곡 증후군이란 결장 비굴곡부(splenic flexure, SF) 내에 가스가 차서 빠져나가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결장의 비굴곡부는 좌상복부의 비장 전방에 위치하며 횡횡결장과 하행결장 사이에서 예각을 이루고 있다. 일반적으로 공기는 정상적으로 장관 내에 존재하지만 과도하게 축정되면 불편감을 유발하는데, 비굴곡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2023년 6월 휴무일 안내 (광주 순천 여수 광양 난치병 한약 치료)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김진상 원장입니다. 일요일, 공휴일은 항상 휴무라서, 일단 빨간색으로 표시된 날이 휴무일입니다. 그 외 원래는 목요일이 휴무인데, 주중에 휴일이 있는 경우에는 근무일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근무시간에만 카톡이 가능해서, 휴무일에는 카톡 문의에 답변드릴 수 없습니다. 문의사항을 보내주시면 다음 근무시간에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아이들이 열이 나거나 기침할 때 기본적인 대처법은 다음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공지] <발열, 기침, 콧물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법> 한의원 휴무 기간 중 환자 상태가 많이 걱정되시면 일단 다른 의료기관에 내원해서 치료 받으시고, 다른 의료기관의 치료를 받는 도중에는 저희 한의원에서 처방한 한약은 복용을 중단해 주세요. "이런 증상이 있는데 나을 수 있나요?" "이런 병이 있는데 나을 수 있나요?" 구체

참 성품(true nature)의 표현 [내부링크]

어떤 것을 한다는 것은 우리 자신의 본성을 표현한다는 것입니다. 순간순간 호흡을 주시하는 것, 순간순간 자세를 주시하는 것이 참 성품입니다. 이것을 넘어선 비밀은 없습니다. Doing something is expressing our own nature. Moment after moment to watch your breathing, to watch you posture, is true nature. There is no secret beyond this point. 스즈키 순류 Shunryu Suzuki, Zen Mind, Beginner's Mind 무엇을 하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행위 자체가 참 성품(true nature)의 표현이 되도록 삶을 가꾸어 나가면 된다. 나는 요즘 명상을 할 때, 바른 자세로 서서 책을 읽을 때 이런 느낌이 가장 충만해진다. 책의 내용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 행위의 다른 마디마디까지 이런 충만함이 스며들 수 있도록 한걸음씩 나아가기.

다시 읽는 에리히 프롬(Erich Fromm) [내부링크]

요즘 20대에 열심히 읽었던 에리히 프롬의 책들을 다시 읽어보고 있다. 대학교에 입학해서 가장 먼저 빠져들었던 사상가이다. 젊은 시절이 생각나기도 하고 당시에는 머리로만 이해했던 부분을 지금은 삶의 경험을 통해서 더 잘 이해하게 되기도 한다. 그 사이 에리히 프롬의 저작이나 사상을 해설해주는 책들도 많이 나와 있던데, 대표적으로 박찬국 교수님의 책들이 많이 보인다. 프롬의 집안은 친가든 외가든 유대교를 독실하게 신봉했고 어릴 적 꿈은 ‘탈무드’ 연구가였다. 어릴 때부터 랍비들의 삶에서 큰 감화를 받았지만 결국 정통적인 유대교를 버리고 무신론적인 휴머니즘을 택한다. 프롬은 자신의 이러한 변화를 아담이 선악과를 먹은 사건과 비교할 정도로 자신의 삶에서 결정적인 의미를 가진 사건으로 여겼다. 아래와 같은 프롬의 사상에는 구구절절 동의하게 된다. 지향체계와 헌신의 대상에 대한 욕망 지향체계와 헌신의 대상에 대한 욕망 역시 많은 경우 어떤 특정한 정치적 이데올로기나 종교적 교리에 대한 광적인

"연구에 목표는 없어요." -허준이 교수 [내부링크]

얼마 전에 에리히 프롬의 소유냐 삶이냐(소유냐 존재냐)를 다시 읽었는데, 진정한 존재 양식으로 사는 분. 단순히 주변에 물건이 별로 없다는 것이 핵심이 아니라, 존재 양식의 가장 큰 특질 중의 하나가 집중과 몰입이죠. 일단 새벽 3시 기상에서 고개를 숙입니다. “연구에 목표는 없어요. 목표가 일시적으로 동기 부여가 될 수는 있겠지만, 목표 설정 자체가 그 목표에 다가가기 위한 가장 큰 걸림돌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연구실 책상엔 노트 뭉텅이, 샤프펜슬, 1L 우유팩만 한 모래시계가 전부였다. 바닥엔 요가매트만 덩그러니 놓여 있었다. 오전 3시에 일어나 조용히 앉아 명상하거나 조깅하고 오전 9시에 학교에 도착해 오전은 연구로 보낸다. 오후 5시에 퇴근하면 오후 9시에 잠드는 일과다. [단독]필즈상 허준이 교수 “자극 없애려 몇달째 똑같은 식사… 15분 모래시계 놓고 집중” “연구에 목표는 없어요. 목표가 일시적으로 동기 부여가 될 수는 있겠지만, 목표 설정 자체가 그 목표에 다가

음식이 가슴(식도)에서 걸려요. 밥을 먹으면 가슴에서 얹혀요. 체하면 가슴이 답답해요. (광주 순천 여수 광양 흉간식체 연하곤란 식도이완불능증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키다리원장님은 침구(鍼灸)치료는 하지 않고 '한약의 장인(匠人)'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한약(韓藥)으로만 전문적으로 치료합니다. 초진과 재진 모든 고객에 대하여 예약진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시간에 쫓기지 않고 환자 한 분 한 분에 대하여 여유를 가지고 세심하게 진료하고 있습니다. 원장님과의 첫 진료와 상담은 길어질 수 있으니 여유 시간을 한 시간 이상으로 넉넉하게 잡으시길 권장합니다. (소아는 30분 이상) 안녕하세요.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김진상 원장입니다. 오늘은 전에도 말씀드렸던 내용이지만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드려보겠습니다. 한의원에 내원해서 이야기를 하다보면 본인이 “잘 체한다”고 하는데, 자세히 그 양상을 물어보면 일반적인 경우와 다른 이야기를 하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어제도 이런 증상을 명확하게 호소하는 분이 내원하셔서 생각이 나서 포스팅을 해 봅니다.

"Detachment is sexy. Neediness is not." [내부링크]

Emily Fletcher의 책 '아무것도 하지 않는 하루 15분의 기적'에 나오는 멋진 문구. Detachment is sexy. Neediness is not. 초연함은 섹시하지만, 절박함은 섹시하지 않다. 절박한 욕망, 자신이 욕망의 노예가 되는 "소외된 욕망"은 사실 타인의 욕망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초연한 욕구"야말로 삶을 고양시키는 나의 진정한 욕구일 가능성이 높다. 세상 일이 억지로 절박하게 해서 끝이 좋은 경우가 있던가... Don't Confuse the Channel For the Source Ever felt stuck in a job because you secretly believe if you quit you won’t make money ever again? Ever stayed in a relationship because you … Don’t Confuse the Channel For the Source Read More zivameditation.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2023년 7-8월 여름휴가 & 휴무일 안내 (광주 순천 여수 광양 난치병 한약 치료)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김진상 원장입니다. 일요일, 공휴일은 항상 휴무라서, 일단 빨간색으로 표시된 날이 휴무일입니다. 그 외 원래는 목요일이 휴무인데, 주중에 휴일이 있는 경우에는 근무일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7월 30일(일) ~ 8월 2일(수)까지는 여름휴가입니다. (7말 8초) 8월 3일(목)은 오후부터 정상 근무합니다. (오전에는 데스크 업무만 진행) 근무시간에만 카톡이 가능해서, 휴무일에는 카톡 문의에 답변드릴 수 없습니다. 문의사항을 보내주시면 다음 근무시간에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아이들이 열이 나거나 기침할 때 기본적인 대처법은 다음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공지] <발열, 기침, 콧물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법> 한의원 휴무 기간 중 환자 상태가 많이 걱정되시면 일단 다른 의료기관에 내원해서 치료 받으시고, 다른 의료기관의 치료를 받는

"감사하는 마음이 있다면 낙관적인 관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내부링크]

29살에 불치병에 걸린 빽투더퓨처의 주인공 마이클 J. 폭스. With gratitude, optimism is sustainable. 감사하는 마음이 있다면 낙관적인 관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저는 아직 살아있지만, 매일 점점 더 어렵고 힘들어지고 있어요. 저는 이 병이 사람을 얼마나 힘들게 하는지 알죠." "이 병은 선물이에요. 저는 감사함을 통해 낙천주의가 지속 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사람이 감사한 것을 찾을 수 있다면 앞으로 나아갈 수 있죠." 영화배우 마이클 J. 폭스 “파킨슨병은 선물!” [앵커] 1980년대 인기 영화 '백 투 더 퓨처'의 주인공인 배우 마이클 J. 폭스는 30년째 파킨슨병으로 투병... news.kbs.co.kr '빽 투 더 퓨처' 마이클 J. 폭스, '파키슨병' 투병 중에도 아내 생각 뿐 [할리웃통신] 파키슨 병과 투병 중인 배우 마이클 J. 폭스가 힘든 순간에도 곁을 지켜준 아내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영화 '빽 투 더 퓨처' 시리

강의는 재즈다. [내부링크]

코로나 전인 2019년 이후로 4년만의 강의. 1시간 정도의 짧은 강의이긴 하지만 반복해서 준비를 많이 했다. 강의에서 중요한 것은 해야할 말을 잘 하는 것, 그리고 하지 않아야 할 말을 안 하는 것. 사실 후자가 훨씬 어렵다. 반복해서 준비하는 이유는 덜어낼 것이 없을 때까지 덜어내기 위해서이다. 강의는 재즈다. 매번의 연주는 다르지만 그것이 강의의 매력이다. 충분히 준비하면 현장에서는 그저 최선을 다하고 결과에 상관없이 만족할 수 있다. 당신은 할 수 있는 것을 다했다는 생각으로, 자신의 생각을 정확하고도 온전하게 표현했다는 생각으로, ‘당신의 진정한 모습’을 고스란히 사람들에게 보여줬다는 생각으로, 담담히 그 상황을 돌파하게 된다. 프레즌스, 에이미커디

알라딘 24주년의 기록 [내부링크]

몇년전부터는 주로 교보문고를 이용하고 있다. 교보문고 영업이익이 생각보다 좋지 않은 자료를 봤고, 교보문고가 없어지면 섭섭할 것 같아서. 이놈의 건물주 걱정, 연예인 걱정... ㅎㅎㅎ #교보가걱정이야

집에서 크게 듣기엔 미안한 음악 [내부링크]

전에는 말러를 왜 들을까 생각했는데, 요즘은 오디오의 볼륨을 한껏 키우고 한두 악장씩 듣고 퇴근한다. 삶은 모순으로 가득 차 있고 그것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 주는 음악은 또 다른 위안을 준다. 말러는 크게 들어야 맛이다~ 아래 책은 말러를 이해하는 추천 도서. 고전주의가 영원한 이유는 그들이 현실적으로 도달 불가능한 이상 세계를 음악으로 꿈꾸었기 때문이다. 하이든과 모차르트는 조화로운 세계를 음악적 형식을 통해 상상했다. 베토벤은 모두가 서로 형제라 부르는 인류애 넘치는 세상을 노래했지만 그런 세상은 지금까지 한 번도 실현된 적이 없다. 이들과 달리 말러의 음악이 현재 진행형일 수 있는 이유는 그것이 품고 있는 모순된 비전이 인간, 더 나아가 사회의 변하지 않는 본질을 반영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 모순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기를 거부하고 의심하며 저항한다. 우리가 말러의 음악에 적극적으로 열광할 수 있는 까닭은 그와 동시대 청중보다는 더 성숙했기 때문이 아닐까? 자신의 약점을 솔직하게

한국본초도감 - 안덕균 저 [내부링크]

별 기대 없이 구매했는데 두고 두고 잘 보고 있는 책. 안덕균 교수님께서 이후에도 업그레이드된 본초 도감을 내셨고, 운곡본초도감(2017)은 더 디테일한 내용이 많다. 하지만 이 책의 장점 중 하나는 위 본초도감들과 달리 가나다 순이 아니라 교과서의 효능 분류순으로 되어 있어서 (해표약, 청열약, 사하약, 거풍습약, 방향화습약, 이수삼습약 ...) 그림책 읽듯이 쭉 읽다보면 복습이 되고 정리가 된다. 먼저 사진 살펴 보고 효능 중에 아는 내용은 넘어가고 갸웃하는 내용만 해설을 참고하면 된다. 단점은 2003년 발행이라 그 이후 개정된 대한약전 내용이 반영되지 않은 점인데, 그건 운곡본초도감이나 한의학 연구원 자료를 참고하면 된다. 본초감별도감 목록 | 한약자원연구센터 본초감별도감 목록 (250 건) ID 본초명 약재 기원종 1028 아마인(亞麻仁) 아마인(亞麻仁) 아마 1026 흑지마(黑脂麻) 흑지마(黑脂麻) 참깨 1024 흑사당(黑砂糖) 흑사당(黑砂糖) 사탕수수 1020 흑두류(黑

소년은 늙기 쉬우나 학문은 이루기 어렵다 (少年易老 學難成) [내부링크]

수요일에는 온병학 목요일에는 사상의학 금요일에는 청강의감 모두 ZOOM 스터디. 갈수록 공부할 게 더 많아지니... 이게 사는 건가...

"당신은 몇 점짜리 의사입니까?" [내부링크]

의사 출신으로서는 최고의 글빨을 보여주는 아툴 가완디의 책이라서 읽어보시면 감동이 있고 유익합니다.

자신의 "연주"를 사랑하는 것 [내부링크]

훌륭한 연기자, 뛰어난 무용수, 탁월한 음악가는 관객들에게 잘 보이려고 노력하지 않는다. 자신이 추구하는 최고의 상태에 집중한다. “어떤 연주자가 조금 불안해 보여도 나는 신경 쓰지 않아. 그저 그가 자신의 연주를 사랑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을 뿐이지. 그럴 때 나는 자연스럽게 내가 보고 듣는 것이 진짜라고 믿게 돼. 그런 게 그 연주자를 믿게 해주는 거지.” - 에이미 커디, 프레즌스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2023년 4월 휴무일 안내 (광주 순천 여수 광양 난치병 한약 치료)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김진상 원장입니다. 일요일, 공휴일은 항상 휴무라서, 일단 빨간색으로 표시된 날이 휴무일입니다. 그 외 원래는 목요일이 휴무인데, 주중에 휴일이 있는 경우에는 근무일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4월 19일(수) 오후는 개인 사정으로 휴무입니다. 근무시간에만 카톡이 가능해서, 휴무일에는 카톡 문의에 답변드릴 수 없습니다. 문의사항을 보내주시면 다음 근무시간에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아이들이 열이 나거나 기침할 때 기본적인 대처법은 다음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공지] <발열, 기침, 콧물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법> 한의원 휴무 기간 중 환자 상태가 많이 걱정되시면 일단 다른 의료기관에 내원해서 치료 받으시고, 다른 의료기관의 치료를 받는 도중에는 저희 한의원에서 처방한 한약은 복용을 중단해 주세요. "이런 증상이 있는데 나을 수 있나

‘나를 믿고 찾아와주신 소중한 분을 감사한 마음으로 맞이한다’ [내부링크]

이재성 원장님이 전에 민족의학신문에 연재하셨던 글을 모두 다시 읽었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 남아있는 것은 보통 각론이 아니라 총론이다. 각론은 정해진 건 없고 각자의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다. 가장 기억에 남는 한마디를 꼽는다면... 환자분을 만나기 전, 그 분에 대한 상상을 하면서, 원장님 마음 속에 ‘나를 믿고 찾아와주신 소중한 분을 감사한 마음으로 맞이한다’ 이런 생각들로 마음을 채우셔야 합니다. 이 마음이 정말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환자와의 마무리 전화 통화 [내부링크]

환자가 잘 치료되고 마지막으로 전화 통화를 하면서 "믿고 치료를 맡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좋아지셔서 저도 기쁘네요." 라고 말할 때면 항상 가슴이 뭉클하다. 더 실력있는 의사, 더 좋은 의사가 될 수 있기를...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2023년 5월 휴무일 안내 (광주 순천 여수 광양 난치병 한약 치료)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김진상 원장입니다. 일요일, 공휴일은 항상 휴무라서, 일단 빨간색으로 표시된 날이 휴무일입니다. 그 외 원래는 목요일이 휴무인데, 주중에 휴일이 있는 경우에는 근무일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근무시간에만 카톡이 가능해서, 휴무일에는 카톡 문의에 답변드릴 수 없습니다. 문의사항을 보내주시면 다음 근무시간에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아이들이 열이 나거나 기침할 때 기본적인 대처법은 다음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공지] <발열, 기침, 콧물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법> 한의원 휴무 기간 중 환자 상태가 많이 걱정되시면 일단 다른 의료기관에 내원해서 치료 받으시고, 다른 의료기관의 치료를 받는 도중에는 저희 한의원에서 처방한 한약은 복용을 중단해 주세요. "이런 증상이 있는데 나을 수 있나요?" "이런 병이 있는데 나을 수 있나요?" 구체

뒷통수에서 땀이 나고 뜨거운 증상? [내부링크]

"어느 순간부터 뒷통수에서 땀이 많이 나고, 누워있어도 뒷통수가 뜨거운 느낌이 있다." 이런 증상이 계지생강지실탕 복용하고 싹 없어졌다. 물론 이 증상을 보고 계지생강지실탕을 쓴 것은 아니다. 몸 상태가 나빠지면 이런저런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고 그 모든 것의 이유를 다 설명할 수는 없다. (썰은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면 된다. Who Knows?) 한약은 특이증상(뒷통수에서 땀이 나고 뜨겁다)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이런 게 대증치료) 그 특이증상을 제외한 비특이증후군 전체를 고려해서 치료한다. 따라서 동일한 특이증상(뒷통수에서 땀이 나고 뜨겁다)의 경우에도 치료법이 달라진다. (이런 게 변증론치) 한의학의 치료 원리 한의학의 치료 원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 blog.naver.com

"오래 가는 것들의 비밀" [내부링크]

결국 모든 디테일의 마지막은 사람이다. 사람을 소중하게 여기고 사람의 귀한 추억을 담는 그릇이 되고자 하는 곳만이 긴 세월을 살아남는 곳이 될 수 있다. 오래 사랑받는 공간은 그곳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자부심이고, 찾아오는 이들에게는 변치 않는 추억이다. 이랑주, 오래가는 것들의 비밀 그래서 '오래가는 것'을 생각하는 게 중요하다. 오래간다고 생각하면, 나에게 맞지 않는 일은 하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나에게 맞지 않는 일이지만, 이 일이 요즘 잘 된다고 하니까, 빨리해서 성공하고 접으면 되지.' 이렇게 생각하면 결국 접다 만 종이만 내 무릎에 수두룩하다. 제대로 접은 종이학 하나가 내 손에 쥐어지지 않는 것이다. 최근에 온라인으로 사업하는 게 쉬워지면서 이와 같은 경우를 수없이 본다. 쉬운 길이 눈에 보일 때일수록, 더더욱 이 길이 '오래가도 좋은 나만의 길'인지 생각하면서 일을 해야 한다. 시간을 이겨내지 않고 위대한 것을 만들 수는 없는 일이다. - 이랑주, 오래가는 것들의 비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2023년 3월 휴무일 안내 (광주 순천 여수 광양 난치병 한약 치료)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김진상 원장입니다. 일요일, 공휴일은 항상 휴무라서, 일단 빨간색으로 표시된 날이 휴무일입니다. 그 외 원래는 목요일이 휴무인데, 주중에 휴일이 있는 경우에는 근무일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근무시간에만 카톡이 가능해서, 휴무일에는 카톡 문의에 답변드릴 수 없습니다. 문의사항을 보내주시면 다음 근무시간에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아이들이 열이 나거나 기침할 때 기본적인 대처법은 다음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공지] <발열, 기침, 콧물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법> 한의원 휴무 기간 중 환자 상태가 많이 걱정되시면 일단 다른 의료기관에 내원해서 치료 받으시고, 다른 의료기관의 치료를 받는 도중에는 저희 한의원에서 처방한 한약은 복용을 중단해 주세요. "이런 증상이 있는데 나을 수 있나요?" "이런 병이 있는데 나을 수 있나요?" 구체

당사오 vs. 당귀작약산 vs. 진무탕 [내부링크]

Q) 당귀사역가오수유생강탕을 복용했더니 술을 마셨을 때처럼 두통과 심장 두근거림이 생겼다. 이게 청주 때문일까요? 처방이 맞지 않아서 그런 걸까요? A) 1. 술에 아주 과민하고 명백하게 안 맞는 분들은 저는 청주를 빼고 달입니다. 청주를 빼고 탕전해도 충분한 효과는 있습니다. 근데 무압력으로 달이면 알콜은 거의 다 날라가기 때문에 청주 때문에 그럴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합니다. (가능성일 뿐이지 정확한 것은 직접 해보셔야 알 수 있겠습니다. 청주를 빼고 달여서 복용했는데 아무 문제가 없이 잘 치료될 수도 있겠지요.) 2. 일단 청주 문제가 아니라고 할 때... 당사오를 복용하고 두통, 심계가 있다면 자세한 것은 사람마다 달라지겠지만, 대략 말씀드려서 당귀작약산이나 진무탕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How can I serve humanity? [내부링크]

How can I serve humanity? 어떻게 인류에 기여할 것인가? 팀쿡의 지구를 바꾼 브랜딩 | 애플이 어떻게 세상을 바꾸고 있는가?

만성질환을 치료할 때 사전 처치로서 구어혈제(驅療血劑)를 사용하는 방법 [내부링크]

어혈증瘀血證에 구어혈제驅療血劑를 쓰는 것은 한의학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것이지만, 고치기 힘든 만성 질환에 본래 치료의 사전 처치로 사용해서 좋을 때가 있다. 야마다 데루타네 선생이 말하기를, 주조토 진료소의 초창기에 요시무라 도쿠지라는 의사가 있었다. 숨은 치료의 고수로, 인통에 葛根加朮湯이라는 처방을 고안하여 썼다. 나도 감기에 인통이 있을 때 써본 결과, 탁효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이 선생은 만성으로 고치기 힘든 환자가 내원하면, 우선 1주 동안 桂枝茯苓丸料를 복용시키고 그 후에 隨證 처방을 투여했다고 한다. 많은 것을 시사하는 일화이다. (중략) 어떤 사람은 말한다. 그런 처방을 전부 합방하면 어땠을 거냐고. 나는 효과가 없었을거라 생각한다. 오쓰카 게이세쓰 선생도 "처방은 요리와 같다. 설탕이나 기름, 된장이나 간장, 향신료가 모두 뒤섞이면 요리의 맛은 엉망이 된다."라고 말씀하셨다. 마쓰다 구니오 저, 주승현 역, 한의학치료 368 증례

마음은 편하게 가질지언정 몸은 바빠야 한다. [내부링크]

며칠 전에 뜬금없이 명심보감을 읽다가... 무릎을 탁 쳤습니다. 心可逸, 形不可不勞。道可樂, 身不可不憂。 形不勞, 則怠惰易弊。身不憂, 則荒淫不定。 故, 逸生於勞而常休, 樂生於憂而無厭, 逸樂者憂勞其可忘乎。 마음은 편하게 가질지언정 몸은 바빠야 한다. 도(道)를 즐길지언정 삶에 근심이 없을 수는 없다. 몸을 수고롭게 하지 않고 편안함만 쫓으면 게을러져 피폐하기 쉽고, 근심이 없고 즐거움만 추구하면 방탕하여 안정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몸이 수고로운 와중에 생긴 편안함이라야 오래가는 편안함이 되고, 근심하는 와중에 생긴 즐거움이라야 비로소 물리지 않는 즐거움이 된다. 진정한 편안함과 즐거움을 누리려는 사람이라면 어찌 수고로움과 근심을 소홀히 할 수 있겠는가? (대충 제가 받아들이는 의미로 의역했습니다.) 우리가 생업에 바빠서 몸은 수고롭고 환자들이랑 지지고 볶는 근심이 있어야 비로소 그 안에서 진정한 편안함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하는 일 없이 놀고 먹는 백수들이 오래가

동양고전 종합DB 서비스 [내부링크]

사업명 : 동양고전 종합DB 서비스 정부사업명 : 고전문헌 국역 지원사업 사업기간 : 2010년 ~ 계속 주관기관 : (사)전통문화연구회 감독기관 : 교육부 - 대학지원국 학술인문과 자문기관 : 한국 고전번역원, 한국학 중앙연구원 등 유관기관 http://db.cyberseodang.or.kr/front/main/mainmenu.do?tab=tab1_01&fbclid=IwAR1fGfrZihrov17L3jowqi3AhAaioKSJiS922n3aPOmZjq_n5YHkFWsWOa0 동양고전종합DB 입문자 를 위한 동양고전 주해 천자문 i 사자 소학 i 계몽편 i 동몽 선습 i 격몽 요결 i 명심 보감 i 추구 i 동양고전 해제집 중급자 를 위한 동양고전 고급자 를 위한 동양고전 db.cyberseodang.or.kr

기본에 충실하고 진심을 다하기 [내부링크]

읽으면서 여러 번 울컥했다. 기본에 충실하고 진심을 다하기. 좋은 책을 내주셔서 감사하고, 이 책을 만날 수 있는 것에도 감사한다. 좋아하는 것을 하거나 좋아하는 일을 찾는 것이 아니야. 내가 선택한 것을 좋아하도록 해야 한다. 내 앞에 주어진 것을 좋아하도록 노력해야지. (일본의 스시 장인 오노 지로가 한 말) '작은 가게에서 진심을 배우다' 중에서

아주 작은 반복과 습관의 힘 [내부링크]

연구에 의하면 우리가 하는 행동의 70% 이상은 의식적인 결정이 아닌 습관에 의해서 이루어진다고 한다. 《아주 작은 반복의 힘(One Small Step Can Change Your Life)》이라는 책에도 스몰스텝 전략이 나온다. 이 책에는 운동이 필요한 매우 비만한 여성의 사례가 나온다. 레지던트가 당연히 하루 최소 30분은 유산소 운동을 하라고 권유하려던 순간, 저자는 이렇게 권유한다. "매일 텔레비젼을 보면서 1분씩 제자리에서 걷는 것은 어떨까요?" "그 정도는 한번 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음 방문에서 그녀는 실제로 매일 밤 1분간 텔레비전 앞에서 걸었다고 이야기를 했다. 물론 그 정도의 운동으로 그녀의 건강 상태가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다른 많은 운동 실패자들이 낙담하는 것과 달리 그녀는 더 의욕적으로 변해있었다. "하루에 1분 동안 또 무엇을 할 수 있나요?" 이렇게 시작한 변화로 그녀는 조금씩 운동 습관을 쌓아나갔고 결국 에어로빅 풀코스에 도전하고 규칙

The Forgotten Language by Erich Fromm [내부링크]

중고책을 구해서 읽는데 번역이 요즘 책들보다 낫다. 서음출판사 1983년 발행본. 역자 김남석. The Forgotten Language: An Introduction to the Understanding of Dreams, Fairy Tales, and Myths 성의있는 번역서를 읽으면 역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샘솟는다. 쓰레기 같은 번역서를 읽을 때의 그 허탈함이란. 본인도 알지 못하는 문장을 늘어놓은 것까지는 이해(?)하지만, 중요한 부분의 문장을 한두개씩 빼먹는 번역들.. ㅠㅠ 정말 사명감을 가지고 번역하는 분들이 귀하게 여겨진다. 꼬우면 걍 원서를 읽으면 되지 않느냐고 하지만... ㅎㅎ

빌 에반스의 연습 방법에 대한 조언 [내부링크]

연주에 대한 이야기이지만 한약을 처방하는 기술을 익히는 과정도 동일하다고 생각한다. 기본기가 충분히 갖추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대가들의 화려한 처방만 흉내내봐야 더 성장할 수 없다. 고방에서도 계지탕 오수유탕 소시호탕 사역산 백호탕 소함흉탕 지실치자시탕 영계출감탕 마황탕 월비탕 방기황기탕 등등 이런 기본적인 처방들에 대한 반복적이고 탄탄한 경험이 없는 상태에서 대가들 흉내를 내봐야 더 나아질 수 없다. 설익은 모험을 하는 재미는 있을망정. 매 단계마다 이루어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것들을 정확하게 수행해야만 해. 진실되고, 현실적이고, 정확하게 수행해야 하지. 혼란하고 애매한 곳 위에 자꾸 쌓아올리려고 하면 결국 더 나아질 수 없어. 조금 더 간단하더라도 리얼한 연주를 하는 게 중요하단 거지. 이런 연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울 수 있고, 더 성장할 바탕이 될 수도 있잖아. 뭘 하는지 알고 있으니까! 이건 굉장히 쉬운 연주지만 정확히 딱 맞아 떨어져. 그치만 뭘 하는지도 모른 채로 대단한

두 종류의 사랑 [내부링크]

passionate love(열정적 사랑) vs. compassionate love(동반자적 사랑) 후자는 전자보다 드물지만 그렇다고 후자가 전자보다 더 가치있는 것은 아니다. 모든 사랑은 제각각 밤하늘에 빛나는 별과 같다. <Short Run 그림의 Danger point 설명> Danger point 1 : 천국에 있는 기분이 들어서 이 사람과 바로 결혼해 버리거나 기타 섣부른 의사결정을 할 위험성. Danger point 2 : 열정이 식으면서 이 사람은 결국 내 영혼의 짝이 아니구나 하고 헤어져 버리면, 오랜동안 함께 하면서 느낄 수 있는 동반자적 사랑을 이어가지 못하는 위험성. 조너선 하이트 <행복의 가설> Jonathan Haidt <The happiness hypothesis>

"체질 개선" [내부링크]

"체질 개선" 이런 말을 별로 안 좋아해서 환자가 그런 표현을 하면 "그런 두루뭉술한 용어보다는 더 정확히 말씀드리자면... 블라블라" 설명하곤 했는데, 요즘은 환자에 맞춰 준다. 현재 증상이 없어지고 재발율이 떨어지면 그게 체질 개선 아니겠나. 환자가 원하는 치료도 그런 것이고. 실제도 그렇고. 표현의 차이일 뿐. "체질 개선" 맞습니다. 한의학 치료의 장점이죠. 음하하하~ 나이가 드니까 유들유들해진다. ccc

소아 전신마취 정말 해로울까…엇갈리던 연구 최종 결론 [내부링크]

지속적으로 상충되는 연구 결과가 나오며 학계에서도 의문점으로 남았던 문제가 마침내 결론이 났다. 결론적으로 신경적, 정신과적 악영향이 있었다. 일단 한번이라도 전신마취를 한 소아의 경우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ADHD가 발생할 위험이 1.52배나 높았다. 다른 모든 요인들을 조정해도 역시 전신마취를 받은 소아가 대조군에 비해 1.41배나 ADHD에 걸릴 위험이 증가했다. 실제로 한번이라도 전신 마취를 한 소아의 경우 의사소통에 대한 발달 장애가 일어날 위험이 무려 2.32배나 높아졌고 대근육 운동 능력이 떨어질 위험도 2.37배나 높았다. 또한 미세 운동 능력이 떨어지는 경우도 2.01배나 됐고 문제 해결 능력이 평균에 미치지 못할 위험도 1.94배나 됐다. 결론적으로 전신마취를 할 경우 영유아검진시 발달선별검사에서 부정적인 결과가 나올 위험이 무려 1.91배나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결론적으로 전신마취를 한번이라도 받을 경우 ADHD 위험이 증가하고 발달검사에서 부정적 결과

어 100원 어디 갔지? [내부링크]

김교빈, 동양철학에세이 중에서

여드름에 청상방풍탕 증례 [내부링크]

이 분 책은 깨알 유머를 읽는 재미가 있다. 더 주옥같은 내용들은 그 위와 아래를 참고하시라. 여드름 탓은 아닌 것 같다. 모 상사의 진료소에 한 젊은이가 왔다. 얼굴에 여드름이 심한데 한 달 내에 꼭 고쳐달라고 했다. 들어보니, 1개월 뒤에 맞선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 각오는 되어 있냐고 물었더니, 좋다고 했다. 그래서 청상방풍탕에 大黃을 대량 넣어서 주었고(원래 변비는 없다) 도중에 실금할 때도 있었지만 1개월 뒤에 대략 치료되었으며, 씩씩하게 선을 봤지만 거절당했다고 했다. 여드름 탓은 아닌 것 같다. 마쓰다 구니오, 주승현 역, 한의학 치료 368 증례

구내 위화감에 소시호탕 증례 (구강과 혀의 이상감각) [내부링크]

구내 위화감 [증례] 64세, 여성. [초진] 1988년 5월 [주소] 혀가 까슬까슬하다. [기왕력] 특별히 기재할 만한 사항 없음. [현병력] 5년 전부터 입안이 불쾌하다. 낮에는 아무렇지 않지만, 아침에는 입안이 건조하고 혀가 까슬까슬한데 거북해 견딜 수 없다. 구강외과 등에서도 진찰받았지만 아무렇지 않다고 했고, 주는 약을 복용해도 낫지 않았다. 또 목이 따끔거리거나 화하다. 여러 가지를 호소했더니 자율신경실조증이니 마음먹기에 달렸다며 꾸지람을 들었다. 그 이후 그 병원은 가지 않고 한의학을 하는 어떤 의사의 약을 복용하고 있다. 거기서 이미 3년 가까이 되었지만 조금도 좋아지지 않는다며 내원했다. 대변은 1일 1회, 야간배뇨는 없다. [현증상] 키 150cm, 몸무게 45kg. 체격, 영양상태는 보통. 구강점막에는 염증 소견, 건조 소견은 보이지 않았다. 혀에는 薄白苔가 있지만 생리적 범위이다. 복진에서도 복부의 근 긴장은 양호하고, 胸脇苦滿 이외에 특별히 기재할 만한 소견은

안면이 달아오르는 상열감, 눈의 충혈 및 수족냉증(동상)에 당귀사역가오수유생강탕 증례 [내부링크]

당귀사역가오수유생강탕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좋은 증례다. 계지(육계)에는 이처럼 충역(衝逆)을 치료하는 효능이 있다. 여기에 오수유탕 주면 안 낫는다. (물론 이 환자에게 오수유탕을 줄 이유는 없다.) 당귀사역탕을 줬으면 어땠을까? 이건 합리적인 질문이다. 호전이 있을 가능성은 매우 높다. 완전히 마무리가 되었을지는 미지수다. 당사오를 찾아가는 경로는 2가지가 있다. 하나는 오수유탕에서, 하나는 당귀사역탕에서. 안면 번열에 當歸四逆加吳茱萸生薑湯 [증례] 26세, 남성, 대학생. [초진] 1987년 11월. [기왕력] 특별히 기재할 만한 사항 없음. [현병력] 겨울에 따뜻한 곳에 가면 얼굴이 달아올라 진정되지 않는다. 긴장하면 바로 달아오르고 좀처럼 원래대로 돌아가지 않는다고 했다. 매년 겨울에는 어김없이 동상에 걸린다. 얼굴이 상기되고 눈은 충혈되어 있다. 손발이 차갑다. [현증상] 키 167cm, 몸무게 58kg. 맥과 혀에 이상은 없다. 복진을 했더니 복벽은 과민하며 臍上에 동계

대법, 한의사 '초음파 기계 사용 진료' 의료법 위반 아니다 [내부링크]

의료기기는 시대에 따라 발전하는 도구일 뿐. 한때는 한의사가 청진기, 이비내시경 사용하는 것도 태클을 걸었죠. 늦었지만 역사적인 판결을 환영합니다. "한식 요리를 하는 요리사는, 양식 요리를 하는 요리사가 사용하는 칼을 사용하지 말라고 하는 것과 같은 상황이다. 이게 고통받는 환자를 위해서 도움이 되느냐?" https://v.daum.net/v/20221222144110592?fbclid=IwAR10OIOjP9MJIHeWFqbn-XFJ2DiBiZCefxJmVyBtdBMMh1uaLztdMSknTz4 대법, 한의사 '초음파 기계 사용 진료' 무죄 취지 파기환송 기사내용 요약 대법 "초음파 사용한 한의사 의료법 위반 아냐" 반대의견 대법관 "입법적 해결방법이 바람직"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한의사가 환자를 진료하는 과정에서 초음파 기계를 사용하는 것은 의료법 위반이 아니라는 대법원 전원합의체(전합)의 판단이 나왔다. 22일 대법원 전합은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의사 A씨의

발바닥과 발가락 끝 부분 통증에 당귀사역가오수유생강탕 증례 [내부링크]

98번의 검사에도 진단이 되지 않던 환자. c 발가락끝 통증에 당사오가부자탕 [증례] 68세, 남성. [초진] 1975년 7월 [주소] 발의 부종, 피로, 부은 느낌. [현병력] 5개월 전에 양쪽 발이 아팠고, N의대병원에서 변형성 척추증이라 해서 60일동안 입원했지만 결국 진단 불명으로 퇴원했다. 발이 붓고 100m를 걷는 도중에 2~3번 쉬어야 했다. 발에 납을 매달아놓은 것처럼 무겁다. 밤에 무릎에서 아래로 힘이 없고, 발끝에 감각이 없으며 발이 차갑다. 盜汗을 흘리고, 대변은 1일 1회, 야간배뇨는 2회, 낮에는 3회, 지금까지 98번이나 정밀검사(?)를 했지만 진단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당뇨병도 없다. 【현증상] 키 163cm, 몸무게 50kg, 맥 72, 沈, 結代가 있고, 舌미건. 복진에서 상복부가 팽만된 경향으로, 양쪽 흉협고만이 가볍게 촉지되며, 제상계와 제하불인, 제하 정중심이 각각 나타났다. 양쪽 발에 부종이 있으며 양쪽 슬개건 반사 없음. 혈압 156/76.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2023년 1월 휴무일 안내 (광주 순천 여수 광양 난치병 한약 치료)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김진상 원장입니다. 일요일, 공휴일은 항상 휴무라서, 일단 빨간색으로 표시된 날이 휴무일입니다. 그 외 원래는 목요일이 휴무인데, 주중에 휴일이 있는 경우에는 근무일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1월 6(금)는 아이 졸업식 때문에 오후 2시부터 진료합니다. 근무시간에만 카톡이 가능해서, 휴무일에는 카톡 문의에 답변드릴 수 없습니다. 문의사항을 보내주시면 다음 근무시간에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아이들이 열이 나거나 기침할 때 기본적인 대처법은 다음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공지] <발열, 기침, 콧물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법> 한의원 휴무 기간 중 환자 상태가 많이 걱정되시면 일단 다른 의료기관에 내원해서 치료 받으시고, 다른 의료기관의 치료를 받는 도중에는 저희 한의원에서 처방한 한약은 복용을 중단해 주세요. "이런 증상이 있는데 나

Q) 커피를 마시면 잠을 못 자는 경우에도 마황제를 사용할 수 있느냐? [내부링크]

커피를 마시면 잠을 못 자는 경우에도 마황제를 사용할 수 있느냐? 이런 기초적인(?) 질문이 들어와서 다음과 같이 답변드렸습니다. 필요하면 고지하고 쓰면 됩니다. 상황에 따라서 용량이나 복용법을 조절할 필요도 있구요. 예를 들어 이 환자가 주소증이 수족냉증이다. 그런데 내가 보기에 계강조초황신부탕을 써야겠다. 근데 커피를 마시면 잠을 못 잔다고 하면... 환자에게 이야기를 해야죠. 이 수족냉증은 제가 보기에 당귀사역가오수유생강탕이 아니라 계강조초황신부탕이라는 처방을 써야 한다. 처방이 틀리면 눈꼽만큼도 안 좋아진다. 근데 이 처방에는 마황이라는 약재가 들어서 먹으면 수면에 지장이 있을 수 있다. 근데 어머님은 이 수족냉증을 고쳐야 할 거 아니냐... 이게 힘들고 이거 고치려고 한의원에 오신 거 아니냐. 혹 복용하고 잠이 안 와서 힘들어도 나랑 이야기를 하면서 치료해보자. 혹 너무 힘들면 복용량을 줄이거나, 탕약을 복용하는 시간을 조정할 수 있다. 하여튼 불편감이 있으면 나랑 이야기를

바버라 립스카의 "기도문" [내부링크]

"관상동맥 질환이 심장의 병이듯 정신질환은 뇌의 병"이라는 저자의 관점에는 동의하지 않지만, 아래 구절들은 매일의 기도문으로 읽어도 좋을만한 울림이 있다. 한글판 책 제목은 뇌과학 열풍에 편승한 어그로로 적절하지 않다. 원제는 The Neuroscientist Who Lost Her Mind. 열정 넘치는 학자의 뇌종양을 극복하는 과정을 그린 암투병기이다. 건강하게 잘 살고 계신 것 같아서 다행이다. https://www.barbaralipska.com/

12년전 [내부링크]

12년전 사진 우연히 발견. 큰 딸이 벌써 중학생이 되다니. 아빠 젊네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2023년 2월 휴무일 안내 (광주 순천 여수 광양 난치병 한약 치료)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김진상 원장입니다. 일요일, 공휴일은 항상 휴무라서, 일단 빨간색으로 표시된 날이 휴무일입니다. 그 외 원래는 목요일이 휴무인데, 주중에 휴일이 있는 경우에는 근무일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근무시간에만 카톡이 가능해서, 휴무일에는 카톡 문의에 답변드릴 수 없습니다. 문의사항을 보내주시면 다음 근무시간에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아이들이 열이 나거나 기침할 때 기본적인 대처법은 다음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공지] <발열, 기침, 콧물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법> 한의원 휴무 기간 중 환자 상태가 많이 걱정되시면 일단 다른 의료기관에 내원해서 치료 받으시고, 다른 의료기관의 치료를 받는 도중에는 저희 한의원에서 처방한 한약은 복용을 중단해 주세요. "이런 증상이 있는데 나을 수 있나요?" "이런 병이 있는데 나을 수 있나요?" 구체

미대용당(尾臺榕堂)의 유취방광의 [내부링크]

오랜만에 복습. 유취방의 각처방에 미대용당이 붙인 두주(頭註)는 실전임상에서 나온 경험들로 활용도가 매우 높다. 두주(頭註)만 한번 쭉 읽어봐도 좋다.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2022년 12월 휴무일 안내 (광주 순천 여수 광양 난치병 한약 치료)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김진상 원장입니다. 일요일, 공휴일은 항상 휴무라서, 일단 빨간색으로 표시된 날이 휴무일입니다. 그 외 원래는 목요일이 휴무인데, 주중에 휴일이 있는 경우에는 근무일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12월 31(토)는 오후 2시까지만 진료합니다. 근무시간에만 카톡이 가능해서, 휴무일에는 카톡 문의에 답변드릴 수 없습니다. 문의사항을 보내주시면 다음 근무시간에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아이들이 열이 나거나 기침할 때 기본적인 대처법은 다음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공지] <발열, 기침, 콧물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법> 한의원 휴무 기간 중 환자 상태가 많이 걱정되시면 일단 다른 의료기관에 내원해서 치료 받으시고, 다른 의료기관의 치료를 받는 도중에는 저희 한의원에서 처방한 한약은 복용을 중단해 주세요. "이런 증상이 있는데 나을 수 있나요?

겸손에 대하여 [내부링크]

살아오면서 겸손에 대해서 들은 이야기 중 두 가지가 마음에 남아있다. 첫번째는 대학교때 선배님이 해주신 말씀. “진정한 겸손은 나를 낮추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인정하는 데에 있다.” 두번째는 열정의 피아니스트 임현정의 이야기. “겸손과 겸허는 결코 자신을 낮추는 것이 아니다. 자신이 이룬 것에 대해서는 뿌듯함과 자랑스러움을 느끼되 이렇게 될 수 있었던 이유가 모두의 덕분이라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다. 반면 교만함은 어떤 성취를 자신이 잘난 덕분에 이룬 일이라고 생각하고 나머지는 상관하지 않는 태도다.” 겸손은 결국 삶에 대한 감사함과 통한다. 범사에 감사하라.

삶의 목표 [내부링크]

삶의 목표가 버킷리스트의 형식으로 머무르면 안된다. 그 일들을 이뤄가는 과정에서 내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를 깊이 고민해야 한다. 내 삶의 밖에 있는 목표들은 결국 공허하다. 알랭 드 보통, 불안

의이인탕(薏苡仁湯), 마계음(麻桂飮) [내부링크]

마행감석탕에서 행인을 빼고 출 생강 대조를 넣은 것이 월비가출탕이다. 杏仁과 朮의 교체는 방증에 큰 변화를 가져온다. 행인이 없기 때문에 咳喘胸悶 등의 증상이 없음을 알 수 있다. - 황황, 중의십대류방 마황가출탕에서 행인을 빼고 당귀 작약 의이인을 넣은 것이 의이인탕(明醫指掌). 마황탕에서 행인을 빼고 당귀 (진피) 생강을 넣은 것이 마계음(景岳全書). 나는 주로 산후풍이나 근골격계 질환에 마황탕/계마각반탕보다 허증인 경우, 빈혈성인 경우 응용한다. 행인은 꼭 기침이 아니더라도 안면부 부종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오수유와 구토의 아이러니 [내부링크]

"오수유는 胃와 肝을 따뜻하게 하여 寒을 없애주고, 또 거꾸로 올라오는 기를 아래로 내려주어 구토를 멎게 한다. 오수유탕의 가장 큰 특징은 구토를 멎게 하는 것이다." -왕멘즈 방제학 강의 하지만 오수유는 그 辛熱한 자극 때문에 흡수되어 약효가 나타나기도 전에 메슥거림이나 구토를 유발할 수 있다. 오수유는 메슥거림, 구토를 치료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그런 증상을 유발할 수도 있는 아이러니. 이런 것도 임상에서 직접 경험하기 전에는 감이 잘 안 온다. 어떻게 부작용을 제어하면서 효과를 낼 것인가? <오수유 탕포법> https://scienceon.kisti.re.kr/commons/util/originalView.do?cn=JAKO200503041316864&oCn=JAKO200503041316864&dbt=JAKO&journal=NJOU00007900 왕멘즈 방제학 강의 등중갑 방제학 강의

"장인이 되는 것은 아주 간단합니다." -오노 지로 [내부링크]

"장인이 되는 것은 아주 간단합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매일매일 꾸준히, 묵묵하게 하다 보면 언젠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사람들이 나를 장인으로 불러줍니다." -오노 지로 https://jobdahae.tistory.com/26 오노지로 초밥 장인의 가게 - 가격 및 상세한 정보 초밥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은 들어봤을 이름 오노 지로. 일본의 스시 장인입니다. 1925년 10월 27일 생인데 여전히 현역으로 왕성하게 활동하시고 계시죠. 국내에는 EBS에서 방영한 다큐멘터리 '직업세계의 일인자"를 통해 유명세를 얻었습니다. 요새는 우리나라 여행객들도 정보를 입수해 일본 여행을 가기 몇 달 전 미리 예약해서 그가 운영하는 스키야바시지로 가게의 초밥을 맛보는 경우가 심심찮게 있다고 하더라고요. 시즈오카 현에서 태어난 오노 지로씨는 초등학교에도 입학 전인 7살 때부터 요리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학교 공부보다는... jobdahae.tistory.com

법구경 원문과 번역(팔만대장경) [내부링크]

고려대장경 원판도 인터넷에서 바로 볼 수 있는 참 좋은 세상입니다. (오른쪽 통합뷰어 클릭) 법구경 번역도 시중에 돌아다니는 웬만한 책들보다 원문에 충실하네요. https://kabc.dongguk.edu/content/view?itemId=ABC_IT&cate=bookName&depth=3&upPath=F&dataId=ABC_IT_K1021_T_001 단락/경판 - 불교학술원 아카이브 서지 해제 다른문헌 원문 번역문 원문이미지 개인화 오류신고 法句經卷上 단락보기 경판보기 ABC_IT_K1021_T_001 URL복사 통합뷰어 법구경(法句經) 상권 法句經卷上 통합뷰어 존자 법구(法救) 지음 오(吳) 천축사문(天竺沙門) 유기난(維祇難) 등 한역 尊者法救撰 吳天竺沙門維祇難等譯 통합뷰어 1. 무상품(無常品) [21장(章)] 無常品第一 二十有一章 통합뷰어 「무상품」이란 탐욕으로 인하여 어둡고 어지러워지게 되었음을 깨닫게 하는 것이다. 영화와 목숨은 보전하기 어려운 것이요, 오직 도(道)만이

삼국유사 원문과 번역 [내부링크]

삼국유사도 규장각 소장 국보 영인본을 클릭 한번으로 볼 수 있는 편리한 세상. (왼쪽 상단 '원문이미지' 클릭) 한한대역까지 ('비교보기' 클릭) https://db.history.go.kr/item/level.do?sort=levelId&dir=ASC&start=1&limit=20&page=1&pre_page=1&setId=-1&totalCount=0&prevPage=0&prevLimit=&itemId=sy&types=r&synonym=off&chinessChar=on&brokerPagingInfo=&levelId=sy_001r_0020_0010_0010&position=-1 자료일람 | 한국사데이터베이스 서왈(叙曰) 스스로 서술하여 말하기를 “대저 옛 성인(聖人)은 예악(禮樂)으로 나라를 일으키고 인의(仁義)로 가르침을 베푸는 데 있어 괴력난신(怪力亂神) 註 225 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았다. 그러나 제왕(帝王)이 장차 일어날 때 부명(符命) 註 226 에 응하거나 도록(圖籙)

"한약에는 위대한 효과가 있군요." [내부링크]

"한약에는 위대한 효과가 있군요." 방풍통성산은 비만한 사람(實熱證)의 대사증후군과 체중 감량에도 자주 응용되는 처방이다. 마쓰다 구니오 저, 주승현 역, 한의학치료 368 증례

무좀에 식초요법 [내부링크]

이 책을 읽고 아는 한의사 동료도 이 방법으로 무좀을 완치시켰다. 그냥 마트에서 파는 요리용 사과식초를 사서 사용하면 된다고 한다. 나도 무좀이 생기면 항진균제보다는 이 방법을 먼저 시도해 볼 것이다. 실제 적용하는 방법을 보면 지켜야 할 디테일들이 있다. 물론 양방 피부과에서는 하지 말라고 할 것이다. 이렇게 나으면 민망할테니. 이런 것 뿐이랴 ㅋ 걸핏하면 노벨상 운운 ㅋㅋ 무좀에 식초요법 [증례] 52세, 주부. [초진] 1985년 7월 [현병력] 발에 무좀이 있어서 내원한 부인. 2년 전부터 우리 병원에서 치료하던 갱년기 장애는 상당히 양호하지만 최근에는 어깨와 다리가 가끔 아프다고 한다. 그런데 홋카이도를 여행하는데, 여행 중에 발이 차가워지지 않도록 했더니 태어나서 처음으로 무좀에 걸렸다. 돌아온 뒤 피부과에 가서 조직검사를 받고 최소 3개월은 걸린다는 말에 그 길로 왔다고 한다. 나는 다음에 말할 식초요법을 권했고, 이전에 있는 갱년기장애에 대한 한약은 그대로 계속 복용하

세신은 환/산제로 사용하면 안됩니다. [내부링크]

예로부터 세신은 많이 쓰면 안된다는 말이 있는데요, 이런 說들은 세신을 분말로 사용할 때의 독성 때문에 나온 말입니다. ("세신불과전細辛不過錢" "若單用末,不可過一錢,多則氣悶塞不通則死") 무압력으로 30분 이상 탕전하면 사프롤(safrole) 같은 독성 정유 성분이 빠르게 날라가므로 문제 없습니다. 압력식은 잘 모르겠습니다. 독성시험 전문기관인 한국화학연구원 부설 안전성평가연구소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 등의 독성시험기준 및 OECD 국제 독성 가이드라인에 따라 세신에 대하여 실험동물 랫드 및 세포를 이용하여 독성시험하고 그 결과에 대한 위해성평가를 실시함 ‘세신’에 대한 동물(랫드)과 세포를 이용한 독성시험과 위해성평가 결과를 중앙약사심의워원회의 자문을 거쳐 ‘세신 분말’이 인체 위해 우려가 있는 것으로 판단 - 다만, 분말에서 관찰된 독성은 뜨거운 물로 추출한 경우에는 나타나지 않음 이와 관련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예방적 차원에서 세신 분말을 함유한 완제의약품에 대해 잠정

"이 마음이 정말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내부링크]

이재성 원장님이 전에 민족의학신문에 연재하셨던 글을 모두 다시 읽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한마디를 꼽는다면... 환자분을 만나기 전, 그 분에 대한 상상을 하면서, 원장님 마음 속에 ‘나를 믿고 찾아와주신 소중한 분을 감사한 마음으로 맞이한다’ 이런 생각들로 마음을 채우셔야 합니다. 이 마음이 정말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한가로움을 기르기(養閑) [내부링크]

예전에는 당장 환자를 치료해야 하니까 '죽을 둥 살 둥' 공부했는데, 요즘은 여전히 책을 손에서 놓지는 않지만 그냥 슬슬한다. 혜강 최한기 선생이 지은 정자의 이름이 양한정(養閑亭)이다. '한가로움을 기르는' 정자라는 뜻이다. 우리가 열심히 사는 이유는 결국 세상을 관조하고 한가로움을 기르기 위해서이다. 처음이 어렵습니다. 하지만 50%만 넘으면 전화를 할 만 합니다. 처음 30% 증치 수준에서는 나머지 70%의 컴플레인을 매일 계속 들어야 합니다. 살이 마르고 잠이 오지 않는 눈물의 나날을 보냅니다. 누구나 이 과정을 거칩니다. 50%가 넘으면 눈이 좀 떠집니다. 배에 힘이 들어가고 어깨에 힘도 갑니다. 70%가 넘어가면 안정기에 접어듭니다. 취미생활도 하게 됩니다. 처방을 멀리서 관조하게 되고 보다 폭 넓은 학문세계로 들어갈 수 있게 됩니다. 노의준, 2009년 당분간 읽을 책은 동의보감을 처음부터 끝가지 줄줄 외워서 읊으셨다는 전설의 雲溪 김정제 선생님 강의록이다. 양이 좀 많

시간제한 식사법(Time Restricted Eating) [내부링크]

2012년, 스티브 스위프트는 쥐를 대상으로 한 우리 실험실의 연구에 관해 처음으로 알게 된 뒤 내게 연락을 해왔다. 그날부터 스티브는 시간제한 식사법을 엄격히 지켰다. 1년이 조금 지났을까. 스티브가 우리 실험실에 다시 연락을 해왔다. 그는 15개월만에 체중이 무려 32Kg이 줄어 있었다. 자신의 원래 체중의 1/3에 육박한 무게가 빠진 셈이었다! 스티브의 시간제한 식사법 시간표는 그 단순함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매일 아침 정확히 6시 40분에 일어나 7시경에 아침식사를 한 뒤 8시간이 지나면 다음 날이 될 때까지 음식 섭취를 중단하는 것이다. 그가 내게 말했다. "먹고 싶은 것은 거의 다 먹을 수 있어요! 저는 점심식사와 함께 꼬박꼬박 푸딩을 3개씩 먹는답니다. 하지만 그 외에는 제 식단이 균형 잡힌 모습을 유지하도록 노력하지요." 스티브는 부작용도 전혀 없다고 했다. 물론 잠자리에 들기 전에 배가 고파지기는 한다고 했다. 하지만 이렇게 덧붙였다. "절대로 배고파 죽을 정도는 아

"새는 날갯깃에 닿는 그 바람을 좋아한다." [내부링크]

새는 자유를 위해 나는 것이 아니라 나는 것 자체가 자유이다. 자신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몰라도 날개를 펼치고 있는 한 바람이 당신을 데려갈 것이다. 새는 날갯깃에 닿는 그 바람을 좋아한다. 류시화,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저령 vs. 복령 [내부링크]

豬苓은 茯苓에 비해 몸을 燥하게 하는 작용이 있다. 그래서 보약에는 잘 사용하지 않는다. 너무 오래 사용하면 津液이 손상되어 눈과 같이 津液을 많이 필요로 하는 곳에 손상이 올 수 있다. -오당본초강론 豬苓은 茯苓과 마찬가지로 利尿의 藥効를 갖고 있다. 그러나 比較를 하면 豬苓에는 滋養의 効能은 없고 利尿의 作用에 對해서는 茯苓보다도 强하다. 急性인 乏尿症, 尿閉, 膀胱結石等에 對하여 治療効果를 나타내고, 利尿範圍는 茯苓보다도 넓다. 다만 慢性虛弱性疾患에 依한 乏尿에 對하여는 豬苓을 使用해도 좋으나 利尿効果가 얻어지면 곧 投藥을 停止하고 오래 藥을 使用하지 않도록 한다. 그렇지 않으면 바람직하지 않은 結果가 發生한다. 豬苓에는 茯苓과 같이 長期服藥에 依한 補益의 効果는 없다. -진존인 본초 저령의 주치인 소변불리란 소변량이 적거나 소변 횟수나 색깔에 문제가 생기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대부분 배뇨 시의 통증이나 불편함, 소변이 다 배출되지 않은 것 같은 느낌을 말한다. 이러한 병증을

우절(藕節), 연근의 효능 [내부링크]

우(藕) 甘寒 - 心脾胃 : 상초의 출혈성 질환, 心煩, 답답하고 위로 뜰 때 굉장히 좋다. 淸熱補陰 生津止渴 健脾益氣 止瀉에도 효과가 있는데, 특히 生肌하는 기능이 아주 좋다. 瘡瘍으로 몸에 손상이 날 때, 健脾益氣하면서도 새살을 돋게 하는 기능이 좋아서 처방에 쓸 일이 많다. 연뿌리를 계속 먹으면 사람이 부드러워진다. 화를 잘 내는 사람이나 이유없이 코피가 나는 사람들은 약에다 연뿌리를 갈아 넣어서 먹이면 좋아진다. - 오당본초강론 말린 연근을 그냥 간식으로 와그작 와그작 씹어먹어도 먹을만 합니다. 불로 덖으면 더 구수해지고, 그걸 연근차로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몸은 굉장히 차가운데 가슴 위로는 열이 뜨는 경우(상열하한) [내부링크]

"팔과 다리가 너무 너무 시리다. 칼로 베듯이 시리고 아프다.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면서 찬 바람이 불 때 다른 사람들은 다 반팔을 입는데 당시 혼자 두꺼운 옷을 입고, 찬 것도 못 먹고 손이 시려서 금속 수저도 못 들었다. 휴대용 담요를 항상 들고 다니면서 생활을 했었다. 아침에 일어나면 항상 손이 붓는 느낌이 있고 손가락 관절이 아프니까 손을 쥐락펴락하면서 이것부터 확인하게 된다." BMI 18.6으로 약간 마른 체형. 수면상태는 양호. 이런 경우 보통 계지가(출)부자탕으로 밀고 가면 쉽게 해결이 된다. 근데 이 분은 갱년기 증후군으로 인한 hot flush(상열감, 식은땀) 증상이 심하고, 추가로 혈압까지 높다. 이런 경우 치료의 난이도가 올라간다. 그냥 육계, 부자로 덥히기만 하면 상열감이 더 심해지고 혈압이 더 올라갈 수 있다. (물론 육계는 상열감을 치료할 수 있는 효능이 있다.) 이럴 때는 잔기술(?)이 필요하다.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나는 보통 대량의 작약으로

"당신 자녀를 나와 아내에게 온 귀한 손님처럼 여겨라" [내부링크]

"당신 자녀를 나와 아내에게 온 귀한 손님처럼 여겨라" -. 내가 좋아하는 것을 강요하지 않기 -. 개별자로 존중해주기 -. 언젠가는 떠날 사람임을 기억하기

소증(素證)과 현증(現證), 그리고 노의준 원장님 의론의 정인적방(正人適方) [내부링크]

이준희 교수님 강의 자료에 설명된 내용인데, 꼭 사상체질병증 치료에만 해당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동일한 現證을 보이더라도 素證에 따라서 現證을 치료하기 위한 처방은 당연히 달라진다. 그리고 現證을 치료한 후에 조리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처방 역시 素證에 따라서 달라진다. 現證을 치료하기 위한 처방과 調理方이 동일한 경우를 노의준 원장님은 '正人適方'이라고 이름 붙였다. (맨 왼쪽 현증 治方1, 조리 治方1 라인) 이 사람은 現證은 물론이고 素證의 치료까지도 주구장창 이 처방을 복용하면 되는 것이다. 現證을 치료하기 위한 처방과 調理方이 다른 경우도 있다. 이 경우는 각각의 방증에 맞게 치료를 하는 것이다. (두번째 현증 치방2, 조리 治方5 라인) 예를 들어 평소 대시호탕증(素證1)의 素證을 가진 환자는 무슨 병으로 오든 대시호탕만 주면 다 좋아지는 경우가 많다. 소화기의 문제이든, 근골격계의 문제이든, 생리통 생리불순이든. 이런 경우는 대시호탕이 現證의 치방(治方1)이자 素證의 調理

인삼 복용 후 부작용으로 생긴 피부발진에 황련해독탕 사용 사례 [내부링크]

인삼 복용 후 부작용으로 생긴 피부발진. 하지만 인삼이 포함된 반하사심탕을 복용하면 아무 문제가 없다. 나의 임상에서도 이런 류의 반응을 경험한다. 약물 부작용도 약물 하나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다. 결국 몸 상태와 처방의 관계다. 286 인삼의 부작용(약물발진)에 黃連解毒湯 [증례] 필자의 아버지. 1966년 무렵 당시 필자의 아버지인 마쓰다 곤로쿠는 70세였던 것으로 생각된다. 따로 살고 있던 내 거처에 아버지께서 전화를 하셨고, 몸에 습진이 생겨서 가려워 죽겠다며 진찰하러 와달라고 했다. 바로 달려가 봤는데 놀랐다. 거의 온몸에 크고 작은 붉은 발진이 생겼다. 발진은 10엔 동전 크기인 것부터 좀 더 큰 것까지 나 있었다. 약간 융기되어 있고, 긁은 상처에 피가 배어 있었다. 가려움이 상당한 것 같았다. 밤에도 못 주무시고 어머니를 깨워서 등을 긁게 한다고 했다. 도대체 왜 갑자기 온몸이 이렇게 되었는지 여쭤봤더니, 아무래도 조선인삼 같다고 했다. Y제약의 조선인삼 엑기스를 주요

뭔가 가슴이 짠하다~ [내부링크]

초5 딸이 오늘 학교에서 1박 2일로 수련회를 가는데 어떤 시점부터는 핸드폰은 모두 압수하나보다. 좋은 방침이다.

내장산 단풍 [내부링크]

어제 휴진일에는 아내와 함께 내장산 백양사에 다녀왔습니다. 지구는 참 아름다운 곳입니다.

[책] 실용 한방처방집 [내부링크]

일본 한방 서적을 볼 때 옆에 끼고 보면 좋은 공구서(工具書). 일본 한방에서 자주 사용하는 처방의 원전 용량과 목표. 대총경절, 용야일웅, 시수도명 등 의가들이 사용했던 실전 용량 및 목표 등이 잘 정리되어 있다. 고방과 후세방을 총망라하고 있고 편집도 매우 깔끔하다. 나는 두권 가지고 있다. 한권은 한의원에, 한권은 집에.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2022년 11월 휴무일 안내 (광주 순천 여수 광양 난치병 한약 치료)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김진상 원장입니다. 일요일, 공휴일은 항상 휴무라서, 일단 빨간색으로 표시된 날이 휴무일입니다. 그 외 원래는 목요일이 휴무인데, 주중에 휴일이 있는 경우에는 근무일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11월 26일(토)는 개인사정으로 휴무입니다. 근무시간에만 카톡이 가능해서, 휴무일에는 카톡 문의에 답변드릴 수 없습니다. 문의사항을 보내주시면 다음 근무시간에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아이들이 열이 나거나 기침할 때 기본적인 대처법은 다음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공지] <발열, 기침, 콧물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법> 한의원 휴무 기간 중 환자 상태가 많이 걱정되시면 일단 다른 의료기관에 내원해서 치료 받으시고, 다른 의료기관의 치료를 받는 도중에는 저희 한의원에서 처방한 한약은 복용을 중단해 주세요. "이런 증상이 있는데 나을 수 있나요?"

‘유명한 의사’가 되는 것은 쉽지만 ‘좋은 의사’가 되는 것은 무척 어렵다. [내부링크]

‘유명한 의사’가 되는 것은 쉽지만 ‘좋은 의사’가 되는 것은 무척 어렵다. 레이첼 나오미 레멘, 그대 만난 뒤 삶에 눈떴네, 장영희 서문 中에서 어느 순간 알게 된 것. 환자를 치료하는 것은 약물이나 도구(침, 뜸)가 아니라 의사의 삶 전체이다. 처방이나 술기가 중요하지 않다는 말은 아니다. 좋은 사람이 되어야 비로소 좋은 의사가 될 수 있다. 하루하루의 삶을 소중하게 가꾸어 가야 하는 이유.

냉정함이 주는 용기 [내부링크]

피해자들이 쓴 회고록은 모두 다르고 놀랍다. 하지만 프랭클 박사의 책에서 나는 전혀 상상하지 못한 바를 보게 되었다. 박사는 우리 존재의 모든 순간이, 행복이든 슬픔이든 관대함이든 혹은 잔인함이든 상관없이, 이 모든 순간이 우리 삶의 경험이 되고 우리는 그것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믿음이 있었다. 이 믿음에는 냉정함이 깃들어 있어, 그걸 이해하는 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 냉정함은 박사가 하루하루를 버틸 용기를 주었다. 빅터 프랭클 지음, 청소년을 위한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삶은 행복이나 즐거운 경험으로만 채워지지 않는다. 그럴 수도 없고, 그것이 최선도 아니다. "산다는 것의 기쁨은 분명 행복보다 우위에 있습니다."

환자가 바로 한권의 책 [내부링크]

예전에는 환자가 좋아져도 기존에 알려진 방증(方證)과 다르면 "내가 지금 잘 하고 있는 건가? 이렇게 치료하는 게 맞는 건가?" 그런 의문이 들 때가 있었는데... 요즘은 책에 뭐라고 되어 있든, 내 생각대로 치료해서 환자가 좋아지면 그걸로 충분하고 별 의문이 생기지는 않는다. "책에 모든 게 쓰여있는 건 아니니까... 환자가 책이지 뭐..." #그래도책속에길이있다

방제학 삼대장 [내부링크]

책으로만 보면 邓中甲 선생은 학원강사 스타일이고, (만연체, 꼼꼼한 반복학습) 陈潮祖 선생은 소심한 천재 스타일이고, (왜 나의 천재적인 三焦와 膜腠에 관한 이론을 못 알아보는가) 王绵之 선생은 상남자 스타일. (대강은 이러하니, 더 자세한 것은 각자 경험해 보길 바란다)

개의 녹내장에 조등산 증례 [내부링크]

개의 녹내장에 조등산가대황 개, 5세, 몸무게 7Kg 개가 주인을 잘 만났네요. 마쓰다 구니오, 한의학치료 386 증례 #조등산 #녹내장

축농증에 갈근탕 가미방 증례 [내부링크]

같은 반 엄마 몇 명이 와서 ㄷㄷㄷ “그런 약이 있으면 내가 먹겠다” 마쓰다 구니오, 한의학치료 386 증례

10대의 뇌 [내부링크]

“믿을 수 없겠지만 외계인은 아닙니다!” 아 그렇구나 사춘기 아이를 둔 부모라면 한번쯤 읽어볼만 하다.

기도하면서 일찍 퇴근~ [내부링크]

오늘도 폭풍같은 하루가 또 지나고... 기도하면서 일찍 퇴근. 모든 분들이 잘 좋아지시기를...

똑같은 환자는 없다. [내부링크]

동일한 환자도 매번 몸 상태가 다르다. 만날 때마다 치수를 조심스럽게 재야 한다. 엔렌 랭어, '늙는다는 착각' 중에서 오늘은 전화도 밀리고, 이런 저런 고민을 하느라 퇴근이 좀 늦었다. 나을 것을 알고 치료하는 환자도 있고, 아직은 실력이 부족해서 간절히 낫기를 기도하면서 치료하는 환자도 있다. 똑같은 하루, 쉬운 하루는 없다. 매일 한걸음씩 나아갈 뿐이다.

무릎 통증과 비만에 방기황기탕 증례 [내부링크]

“출산 후 비만이 심해졌다. 살을 빼야 한다는 말을 들었지만, 식사 제한을 하면 피곤해서 계속할 수 없다. . . . 사람은 맛있는 것을 먹지 않으면 흥미가 없죠. 지금보다 살찌지 않으면 됩니다. ccc 처방은 방기황기탕 + 마황 석고 무릎 통증은 모두 소실되었고, 5개월만에 몸무게는 16Kg 빠졌다.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양복을 모두 입을 수 없게 되었다. 그리고 한약치료를 원한다며 상당히 살찐 친구 두 명을 데려왔다…” 이분은 무릎이 붓고 관절에 물이 차고 땀이 많고 숨이 차는 방기황기탕증이었기 때문에 탁월한 효과를 보았고, (목이 마르고 찬물을 좋아하는 것은 석고증으로 볼 수 있다) 다른 살찐 친구 두 명은 당연히 증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처방으로는 효과가 미진한 것. 한약은 병명이나 증상을 보고 쓰는 것이 아니라, 몸을 보고 쓴다. 그걸 판단하는 것이 한의사의 진찰. . . . 양약은 그 약이 원래 허가된 적응증 외의 상황에 사용하는 것을 오프라벨(off-label)이라고 하

후박의 진정, 항경련 작용 (이갈이, 경련, 틱tic) [내부링크]

밤에 이를 가는 게 뭐야? 金水로 下降해야 할 때 下降하지 못하고 木氣가 上逆하는 것이야. 이런 逆을 下降시켜 줘야 하잖아. 그랬을 때 억간산을 쓴다. 肝氣를 억해야 하니까. 억간산에 후박 2~3錢을 쓰면 가라앉는다. 어떤 애가 눈이 자꾸 씰룩씰룩하고 떨린단 말이야. 눈은 뭐야 肝, 脾지. 肝脾火를 瀉하는 게 작약이니까, 芍藥甘草湯에 厚朴을 넣어서 쓰면 가라앉는단 말이야. 계속 뜨면 龍骨牡蠣를 쓰면 되고. 土氣가 약해서 그런 것이면 四君子湯에 芍藥甘草湯을 合方한 다음 厚朴을 加하면 위로 뜨는 것을 下氣시켜 내려준다. 이갈고 경련하고 틱(tic) 장애가 있는 등의 上逆하는 것에 잘 쓸 수 있다. 下氣시키면서 胃를 다치지 않고 쓸 수 있는 약이 厚朴이야. - 오당 본초강론

의이인을 이용한 피부질환 치료 [내부링크]

억?! 이렇게 읽어도 되는 건가? 자전을 보니 억 발음도 있긴 하네요. 의이인은 몸에 있는 濕을 잘 없앤다. 기미 같은 게 있고 몸이 붓고 할 때, 그럴 때 얼굴로 가는 약에 薏苡仁 같은 것을 쓴다. 목 같은 데 군더더기 살이 생기고 이런 사람들은 그쪽으로 가는 약에 의이인을 加해서 쓴다. 薏苡仁은 소량은 효과가 없고 3錢~1兩 이런 식으로 다량을 써야 치료가 된다. 예를 들어 양명맥이 衰했을 때 不換金正氣散에다가 土를 튼튼하게 하는 人參 같은 것을 넣고, 위로 올리는 升麻를 넣고 薏苡仁 5錢 이렇게 사용하면 얼굴에 기미가 있는 사람인 경우 그 기미가 벗겨진단 말이야. 表를 날리는 蘇葉, 藿香 이런 것을 같이 넣어도 좋고. 병원 가서 피부과에서 벗겨내면 다시 생겨. 내부에서 문제가 되어 생기는 거니까. 의이인은 淡味가 있으니까 전신 어디나 風濕이 있을 때는 잘 간다. 甘味가 있으니 虛하게 만들지 않고 몸을 잘 補하면서 微寒하니 먹으면서 절대 熱을 일으키지 않는단 말이야. 그러니 보약

자초(紫草)는 혈분(血分)의 악혈(惡血)을 풀어주는 약 [내부링크]

오당 본초강론. 저는 3독째인데... 책으로 읽고 그러리라고 짐작하는 것과 실제 임상에서 몸으로 체득하는 것은 다르죠. 산은 높고 골짜기는 깊다. 모두 열심히 합시다. ccc 자초(紫草) 항상 속 썩고 저 사람 보면 뭔가 생길 것 같다. 그런 사람은 자초를 쓰면 된다. 자초가 들어가는 대표처방을 보면 자근모려탕이 있다. [자근모려탕 紫根牡蠣湯] 당귀 작약 천궁 자초 대황 황기 인동 승마 모려 감초 자초와 모려가 들어가는 대표적인 처방이다. 血이 돌아야 하니까 四物湯이 들어가고, 表까지 氣를 끌고 가는 黃耆나 忍冬 이런 걸로 表를 풀어준단 말이야. 經絡을 鬱하게 하지 않으면서, 牡蠣로 軟堅하고 惡血이 뭉쳐진 걸 紫草로 푼다. 이게 악성 종양에 쓰는 대표적인 처방이다. 여러분이 종양에 약을 쓸 때 紫草와 大黃은 절대 잊어서는 안 돼. 쓰면 반드시 없어진다. 갑상선종양, 결핵성으로 생긴 종양에는 山豆根이나 夏枯草에다가 大黃이나 紫草를 넣어. 상부쪽, 위로 올라가는 거니까 상부의 鬱熱을

우리가 물어야 할 질문은 "왜 그렇게 될 수 없다는 거지?" [내부링크]

만약 현재 알려진 것과 동떨어진 것으로 여겨지는 어떤 가능성을 제시한다면, 그것을 입증해야 하는 부담감은 고스란히 우리 몫이다. 그렇지만 "어떻게 그게 가능하겠어?"라고 묻는 대신 "왜 그렇게 될 수 없다는 거지?"라고 묻는 것이 훨씬 이치에 맞는다. 회의론자들의 지식은 고작해야 기존 연구에 대한 고정된 견해에서 비롯된 확률을 근거로 삼을 뿐이다. 우리가 무언가 찾아내기 전에는 그렇다고 입증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회의론자들 역시 무언가가 불가능함을 입증할 수 없다. 엘렌 랭어, 늙는다는 착각(Counterclockwise), 유노북스 https://youtu.be/GlQO-E6c6z4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2022년 10월 휴무일 안내 (광주 순천 여수 광양 난치병 한약 치료)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김진상 원장입니다. 일요일, 공휴일은 항상 휴무라서, 일단 빨간색으로 표시된 날이 휴무일입니다. 그 외 원래는 목요일이 휴무인데, 주중에 휴일이 있는 경우에는 근무일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근무시간에만 카톡이 가능해서, 휴무일에는 카톡 문의에 답변드릴 수 없습니다. 문의사항을 보내주시면 다음 근무시간에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아이들이 열이 나거나 기침할 때 기본적인 대처법은 다음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공지] <발열, 기침, 콧물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법> 한의원 휴무 기간 중 환자 상태가 많이 걱정되시면 일단 다른 의료기관에 내원해서 치료 받으시고, 다른 의료기관의 치료를 받는 도중에는 저희 한의원에서 처방한 한약은 복용을 중단해 주세요. "이런 증상이 있는데 나을 수 있나요?" "이런 병이 있는데 나을 수 있나요?" 구체

수면제 부작용으로 발생하는 알츠하이머 치매 등 인지기능저하 및 인지기능장애(인지증) [내부링크]

수면제는 일시적으로 수면에 도움이 되는 것 같지만 장기적으로는 인지기능저하 위험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 벤조디아제핀계 약제를 3~6개월간 복용하면 알츠하이머병(치매) 위험성이 32% 증가하며 6개월 이상 복용하면 84%까지 상승한다. 베조디아제핀계 약제를 1년간 복용하면 인지기능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며 약물 중단 후 최대 3.5년까지 지속될 수 있다. 이러한 약물은 중독성을 가지고 있어 금단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 천천히 신중하게 용량을 감량해야 한다. 일반적인 벤조디아제핀계 수면제에는 트리아졸람(triazolam), 에스타졸람(estazolam) 및 테마제팜(temazepam)이 포함된다. 비벤조디아제핀계 수면제와 항히스타민제 역시 아주 흔히 처방되지만 이들 역시 혈중 아세틸콜린 농도를 저하시켜 인지기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항콜린제는 치매 위험성 증가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그 영향은 약물 용량과 사용 기간에 비례한다. 일반적인 항콜린 수면제에는 졸피뎀(zolpide

우리는 고요함 속에서 배운다. [내부링크]

우리는 고요함 속에서 배운다. 그래야 폭풍우가 닥쳤을 때도 기억한다. 비욘 나티코 린데블라드,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공부하는 척 하지 말고, 진짜 공부를 해야 한다. 그래야 허력(虛力)이 아니라 실력(實力)이 쌓인다. 책만 본다고 세미나만 듣는다고 실력(實力)이 쌓이지는 않는다. 나도 자주 반성한다.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합시다. [내부링크]

엉뚱한 이야기들에 한마디 하고 싶을 때도 있지만 이제는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고 나만 잘 하면 그만인겨~ c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합시다.

"항생제 장기 복용하면 치매 발생 위험 증가" [내부링크]

연구팀에 따르면 연령, 성별, 흡연, 음주, 동반질환 등의 변수들을 고려한 결과에서 항생제 누적 처방일수가 91일 이상인 그룹은 항생제를 처방 받지 않은 그룹에 비해 치매 발생 위험이 44% 증가했습니다. 항생제의 장기 복용이 치매 발생 위험을 키운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4월 하버드대와 러시대 연구팀은 중년 여성의 항생제 복용이 인지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평균 연령 54.7세 여성 약 1만 5,000명을 대상으로 4년간 항생제 복용기간을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항생제를 2개월 이상 복용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저하된 인지능력을 보였으며 또래 여성보다 약 알츠하이머 등의 인지능력 질환 위험이 더 컸습니다. https://v.daum.net/v/20221012151950653 '이것' 장기 복용하면 치매 위험 커질 수 있다 항생제 장기 사용이 치매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12일) 서울대

명저 다시 읽기 [내부링크]

명저들은 1년에 1번씩은 다시 읽어야 한다. 아직 안 읽었다면? 아직도 늦지 않았습니다!

제게 가장 큰 위안을 주는 것은... (알랭 드 보통) [내부링크]

현대 사회에서 우리에게 가장 큰 위안을 주는 것은 _______이다. 알랭 드 보통, 일상의 지혜를 다시 소개하다. https://youtu.be/zMH5NOdM5sg?t=1634

치료에 진심일 때 [내부링크]

환자를 치료하다보면 힘든 시기가 있다. 어려운 환자가 많아서 그럴까? 그럴수도 있지만... 사실 돌아보면 어려운 환자들은 항상 있다. 결국은 마음가짐의 문제다. 치료에 진심일 때. 그 때가 덜 힘들다. 회피하고 돌아가려고 하면 더 힘들어진다. 환자도 그렇고, 의사도 그렇다.

평정심은 그저 마음 수련만으로 생기는 것이 아니다. [내부링크]

안연(顔淵)이 어느 날 배를 타고 강을 건너게 되었다. 그 배의 사공이 배를 젓는데 그 몸놀림이 가히 신의 경지에 달하는 듯 보였다. 안자가 물었다. “배 젓는 법을 배울 수 있겠는가?" 사공이 대답했다. “물론입니다. 수영을 잘하는 사람은 몇 번 저어보면 금방 배웁니다. 잠수에 능한 사람은 배 같은 것은 본 적이 없더라도 금방 저을 수 있습니다.” 안연은 그 이유가 납득되지 않아 사공에게 다시 물었으나 그는 대답하지 않았다. 안자는 후에 이 이야기를 스승인 공자에게 하며 그 이유를 물었다. 공자가 대답했다. “수영을 잘하는 사람이 배를 저을 수 있는 이유는 물을 의식하지 않기 때문이다. 물에 빠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에 오로지 배 젓는 일에만 전념하게 된다. 잠수를 할 수 있으면 배가 뒤집히더라도 결코 당황하지 않는다. 그런 사람에게는 못이 언덕과 같다. 배가 엎어져도 마치 수레가 뒤로 물러나는 것처럼 여길 뿐이다. 엎어져도 뒤로 물러나도 온갖 위험이 닥쳐도 그것들이 마음을

정력자(葶藶子) [내부링크]

십자화과에 속하는 이년생 초본식물인 다닥냉이(*Lepidium apetalum* Willd.), 콩다닥냉이(*Lepidium virginicum* L.), 재쑥(*Descurainia sophia* (L.) Schur.), 큰다닥냉이(*Lepidium sativum* L.), 꽃다지(*Draba nemorosa* L. var. *hebecarpa* Lindbl)의 씨. 잘 정리된 내용이다. 정력대조사폐탕이나 대함흉환, 방기초목정력대황환 증례가 있는 사람은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모려택사산에서도 주의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겠다. 정력자의 주치 : 咳喘而胸腹脹滿 鼻塞清涕出 一身面目浮腫 마황은 咳喘을 하며 부종이 있는 증상을 치료하나 흉복부에 창만감은 없다. 대황, 후박은 흉복부가 창만하나 몸, 얼굴, 눈 등에 부종이 없다. 咳喘하며 흉복이 창만하고 얼굴과 눈에 부종이 있는 증상은 정력자가 아니면 치료할 수 없다. 정력자증과 행인증은 비슷하나 다만 정력자증이 기침이 나고 숨이 차올라 가슴이

봉와직염에 탁리소독산(탁리소독음) 증례 [내부링크]

한방 매니아의 고집. 이전부터 뭔가 문제가 있으면 항상 나(마쓰다 구니오)에게 오시는 분이다. 양약을 싫어하고 거의 한약만 복용했다. 봉와직염이니 항생제를 복용하라고 권유했는데… 마쓰다 구니오, 한의학치료 368 증례 탁리소독음이 원래 이 단계에서 쓰는 처방이죠. 붓고 열나고 아프고 화농도 동반할 때(홍종열통) 배농과 소독을 동시에. 동의보감의 처방 구성은 외과정종이나 만병회춘과도 약간 다릅니다. 더 만성이나 허증으로 빠지면 천금내탁산이나 내보황기탕內補黃芪湯(외과발휘), 보원대성탕保元大成湯(외과정종). √ 일반 화농증의 治方으로 그 적응증에 관한 조문은 없으나 후세의 연구 결과, 배농산은 화농증의 초기로 후세방으로 말하면 탁리소독음에 속하고 배농탕은 화농기로 후세방의 천금내탁산 정도에 해당한다. (권순종)

[펌] "그 어느 것도 고갈의 원리로 작동하지 않는다. 삶은 계속하여 넘쳐 흐르는 무엇이다." [내부링크]

출처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writerjiwoo/posts/pfbid0aZ2RKhi36b3Zi4TbRKQDUuTc2Lu4wemrvuTL4vBhgdQtkciZ68oxFnpxHkv4bcYUl 요즘 나는 인생의 묘한 진실 혹은 비밀 하나를 알 것 같다고 느낀다. 그 진실이란, 인생은 결핍과 고갈의 원리가 아니라, 생성과 넘쳐남의 원리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이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인생은 자기가 가진 결핍들을 채워나가는 여정이라 느끼기 쉽다. 혹은 자기의 무언가를 소모하고 고갈시키는 여정이라고 생각하는 게 일반적이다. 가령, 글쓰기를 하고자 하는 많은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것 중 하나가 '소재의 고갈'이다. 자신이 가진 소중한 소재들을 너무 쉽게 다 써버리면, 나중에 쓸 것이 남지 않을까 두려워한다. 이런 경우는 무척 많이 보았는데, 그 사고구조가 '쓰면 사라진다'라는 고갈의 원리를 전제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러나 내가 느낀 글쓰기는 그와 정반대에

8주간 한약 먹었더니.. "지긋지긋한 어깨통증 확 줄었다" [내부링크]

- 한의학硏, 계지복령환 통증 개선 효능 과학적 입증 - 아르기닌 등의 대사패턴 조절해 통증 개선…혈중지질 수치도 개선 - 한의학연 정지연 박사 연구팀, ‘Phytomedicine’에 연구결과 게재 지긋지긋한 어깨통증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국내 연구진이 한약 처방으로 어깨통증을 크게 감소시킬 수 있는 연구결과를 내놓았기 때문이다. 한국한의학연구원은 한의과학연구부 정지연 박사 연구팀이 대사체 분석 방법을 통해 대표적 어혈 치료제인 계지복령환의 어깨 통증 및 혈중지질 개선 작용기전을 과학적으로 확인했다고 31일 밝혔다. https://v.daum.net/v/20220831191336839 8주간 한약 먹었더니.. "지긋지긋한 어깨통증 확 줄었다"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지긋지긋한 어깨통증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국내 연구진이 한약 처방으로 어깨통증을 크게 감소시킬 수 있는 연구결과를 내놓았기 때문이다. 한국한의학연구원은 한의과학연구부 정지연

[책] 닥터 도티의 삶을 바꾸는 마술가게 [내부링크]

왜 싸구려 "씨크릿 Secret"류의 자기개발서가 통하지 않는지를 밝혀주는 보석같은 책. "자기가 원하는 모습"이 이루어지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게 있다. 자기가 원하는 모습이 자신이나 다른 사람들에게 최선이 아닌 경우가 많다. 그 전에 "마음을 열어야 한다..." 루스 아줌마가 이야기한 마법의 4단계 중에 사실 이 부분이 가장 어렵다. 그래야 비로소 "자기가 원하는 모습"이 세상과 조화를 이루고 세상을 이롭게 할 수 있는 목표가 된다. 너에게 가르쳐 줄 다음 마술은 너의 마음을 여는 것이란다. 이웃에게 마음을 열고, 너 자신을 사랑하고 돌보는 거란다. 루스와 함께하는 시간 동안 너무 어려서 모든 걸 이해할 수 없었다. 루스가 나에게 가르쳐 준 마술의 클라이맥스는, 진실로 우리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고 탈바꿈하는 유일한 방법은 다른 사람의 삶을 바꾸고 탈바꿈하게 하는 것뿐이라는 궁극의 통찰이었다.

“정상적인 길이 아니라도 한번 난 길은 쉽게 없어지지 않는다.” - 약인성 파킨슨증후군 [내부링크]

서양의학의 한계가 의학의 한계는 아닙니다. 환자의 치유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은 한 가지만이 아니다.

도화탕(桃花湯) 탕전의 좋은 예 [내부링크]

도화탕(桃花湯) 탕전의 좋은 예. 복숭아꽃(桃花) 색깔이 나야 적석지(赤石脂)가 충분히 들어간 것이고 효과가 남. 거 참 색깔 곱다. 가라앉는 가루까지 흔들어서 같이 복용해야 효과가 좋습니다. 도화탕(桃花湯) 이야기 - 장활(腸滑), 농혈변(膿血便), 적석지우여량탕 도화탕 탕전의 좋은 예 vs. 나쁜 예

알레르기 비염의 심한 예 [내부링크]

알레르기 비염의 심한 예. 힘든 계절이다. 힘내자 애들아. 나도 힘낼께. ps. 알레르기가 심해지면 틱(tic) 증상도 같이 심해짐. 둘은 연관병증인 경우가 많음.

근 10년만에 간판 교체 [내부링크]

간판 불이 꺼진 지 좀 됐는데 방치하다가 근 10년만에 간판 교체. 뭔가 새출발을 하는 마음가짐이 생기네요. 매일 매일 감사할 따름입니다. '아이앤맘' 상표권(44류; 의료업)은 저에게 있고, 네트워크나 프랜차이즈는 아닙니다. Before After 조명은 일몰부터 새벽 2시까지 너만 보여~ 글 : 키다리원장님을 소개합니다 아이앤맘 한의원 진료 안내 (※예약 필수※) 광주 순천 여수 광양 난치병 한방치료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www.imom123.com 진료예약 061-726-0023 소아질환 · 여성질환 · 난치질환 한약치료 (관련글) 한의학의 치료 원리 주소증(主訴症)과 주증(主證)의 차이 고질병, 난치병은 어떻게 치료되는가? 키다리원장님, 치료약과 보약의 차이점이 뭔가요? 불면증, 우울증, 불안장애, 공황장애에 수면제, 항우울제, 항불안제는 주의하자! 구체적인 치료 사례가 궁금하신 분들은 '서로이웃' 신청을 해주세요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2022년 9월 추석 연휴 & 휴무일 안내 (광주 순천 여수 광양 난치병 한약 치료)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김진상 원장입니다. 일요일, 공휴일은 항상 휴무라서, 일단 빨간색으로 표시된 날이 휴무일입니다. 그 외 원래는 목요일이 휴무인데, 주중에 휴일이 있는 경우에는 근무일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근무시간에만 카톡이 가능해서, 휴무일에는 카톡 문의에 답변드릴 수 없습니다. 문의사항을 보내주시면 다음 근무시간에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아이들이 열이 나거나 기침할 때 기본적인 대처법은 다음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공지] <발열, 기침, 콧물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법> 한의원 휴무 기간 중 환자 상태가 많이 걱정되시면 일단 다른 의료기관에 내원해서 치료 받으시고, 다른 의료기관의 치료를 받는 도중에는 저희 한의원에서 처방한 한약은 복용을 중단해 주세요. "이런 증상이 있는데 나을 수 있나요?" "이런 병이 있는데 나을 수 있나요?" 구체

내친 김에 한의원 조명도 모두 교체 [내부링크]

간판 바꾸고 삘~ 받아서 한의원 내부 조명도 모두 새걸로 교체를 했습니다. 핸드폰 사진으로 실제 색감은 안 나오지만 더 밝아진 느낌으로 좋네요.

복직근의 긴장과 작약(芍藥)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소아든 성인이든 복직근이 쉽게 긴장하고 수축하는 사람들이 있다. 보통 복만(가스참), 복통(배앓이), 하리(설사) 등의 증상을 자주 호소한다. 소아들의 경우 잦은 성장통을 동반하는 경우도 많다. 이런 사람들은 작약(芍藥)이 들어간 적절한 처방을 사용하면 복직근의 긴장이 풀리면서 장기능이 개선된다. 몸의 근육만 풀리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긴장도 풀리면서 몸과 마음이 편안해진다. 몸과 마음은 그렇게 같이 간다. 위와 같은 몸 상태에서 틱(tic) 증상을 주소증으로 호소하는 경우도 동일한 방식으로 치료가 된다. 복직근이 불수의적으로 수축하는 것처럼, 신체 다른 부위 근육도 불수의적으로 수축하는 것이다. 대표적인 처방은 계지가작약탕, 소건중탕, 시호계지탕, 시호거금가작약탕, 사역산, 억간산가작약 등을 들 수 있겠다. (관련글) 틱(tic) 증상의 한방치료에 대하여 소아 청소년의 새

삼차신경통에 오령산 증례 [내부링크]

“흠. 그렇다면 정말로 만들었군.” 해본 사람에게 거짓말하면 걸린다. 마쓰다 구니오, 한의학치료 368 증례

늑간신경통과 흉통에 당귀탕 증례 [내부링크]

치료 자체보다 의사와 환자 사이의 밀당이 더 재밌다. 마쓰다 구니오. 이 분 참 순하신 분이다. 호소하는 증상이 많아서 “흉통이 가장 치료받고 싶으시군요.”라고 매듭지으려고 했으나… <당귀탕> (천금방) 당귀 작약 반하 후박 건강 촉초 계지 인삼 황기 감초 흉통이나 복통 늑간신경통에 주로 쓰이는데 허한증자로서 예민한 성격을 끼고 있을 때 적응한다. 대략 계지가작약탕 + 대건중탕 + 황기 당귀 + 반하 후박(반하후박탕) 정도의 방의로 파악할 수 있다. 마쓰다 구니오, 한의학치료 368 증례

고혈압 치료 4년째 잘 유지 중 [내부링크]

한약으로 본인의 고혈압을 처음 치료한 지 4년이 지났지만 잘 유지되고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요즘은 노안으로 눈이 침침해서 기국지황환(杞菊地黃丸)에 조구등과 회우슬을 추가해서 복용 중이다. 1. 조구등은 유효성분이 열에 약하므로 추말해서 10분만 후하하는 것이 좋다. 2. 국산 쇠무릎(*Achyranthes japonica* (Miq.) Nakal.)보다는 중국산 회우슬(牛膝; *Achyranthes bidentata* Blume.)이 확실히 효과가 더 좋다. 중국 약전에서는 국산 쇠무릎은 우슬(牛膝)의 기원식물로 인정하지 않는다. 오츠카 게이세츠(大塚敬節) 선생님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 김호철, 한약약리학 https://blog.naver.com/imom_love/221334847177 키다리원장님 본인의 고혈압 치료 이야기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 blog.naver.com

대총경절(大塚敬節) 선생의 '한방진료 30년' [내부링크]

대총경절(大塚敬節) 선생의 '한방진료 30년' 번역자 권순종 선생님의 서문. "찬찬히 음미하시라. 반드시 얻는 것이, 그것도 이 책을 들출 때마다 얻는 것이 있을 것이다." 매우 동감합니다. 권순종 선생님 서문 대총경절 선생님 서문 중국에서도 번역서가 나왔군요.

당귀 vs. 천궁 [내부링크]

길익동동(吉益東洞)은 약징(藥徵)에서 당귀와 천궁은 主治를 정확히 알 수 없으니, 지금은 억지로 캐내지 않고 처방이 만들어진 기준(成方)에 따라 쓰겠다고 했다. 하여튼 조심스러운 양반이다. 오당 본초강좌의 내용을 살펴보면 천궁(川芎) 당귀보다 향과 맛이 강하고 더 건조하다. 혀를 자극하는 느낌이 있다. 辛溫. 당귀와 달리 甘味가 없다. 上行明目 : 頭目으로 上行하는 기능이 있다. 얼굴의 피부질환 → 소풍산 머리가 어지러울 때 → 청훈화담탕 얼굴 상처 부위에 熱이 뜨며 결절이나 여드름 → 청상방풍탕 (열이 심하면 +석고 현삼) 두통 → 청상견통탕 하지만 辛溫성의 약재이므로 火熱이 울결되었을 때는 아무리 頭部의 질환이라도 신중하게 써야 한다. 下行血海 : 血分. 자궁질환 등을 치료할 수 있다. 불수산 : 당귀 1兩 천궁 5錢으로 2~3첩 복용. 출산 후에도 1~2첩 복용. 總解諸鬱 氣 血 痰 火 濕 食 향부자 천궁 반하 치자 창출 신곡 천궁은 血分의 鬱을 푼다. 창출은 중초에서 말

면역항암제와 한약을 함께 복용하면 항암 효능이 극대화된다. [내부링크]

국내 연구진이 면역항암제와 한약을 함께 먹을 때 항암 효능이 극대화된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규명했다. 면역항암제는 면역반응을 활성화시켜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하는 약물이다. 연구진이 진행한 동물실험에선 병용 투여할 때 항암효과가 약 2.8배 상승하는 결과가 나왔다. https://news.v.daum.net/v/20220811152555592 "항암제 효능 높이는 한약, 과학적 근거는..동물실험 단계 입증" 국내 연구진이 면역항암제와 한약을 함께 먹을 때 항암 효능이 극대화된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규명했다. 면역항암제는 면역반응을 활성화시켜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하는 약물이다. 연구진이 진행한 동물실험에선 병용 투여할 때 항암효과가 약 2.8배 상승하는 결과가 나왔다. 11일 과학계에 따르면 정미경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의약융합연구부 박사 연구팀은 이런 연구 내 news.v.daum.net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9300825/ Bo

갈근 [내부링크]

갈근의 작용은 과루근이 陰津을 적셔주기만 하는 것과는 다르고, 승마가 陽氣를 올려주기만 하는 것과 달라서, 그 둘의 장점을 겸하고 있음에 그 오묘함이 있다. 葛根之用, 妙在非徒如栝蔞但浥陰津, 亦非徒如升麻但升陽氣, 而能兼擅二者之長. (본경소증)

불면증에 계지복령환 증례 [내부링크]

한의학치료 368 증례라는 책인데, 대총경절 선생님 책만큼의 무게감은 없지만 군데군데 재미있는 부분이 많네요. 번역이나 책 편집도 깔끔합니다. 참고로 '의사의 한방열공기'를 쓴 니이미 마사노리가 이 책의 저자인 마쓰다 구니오에게 배웠죠. 어혈의 증후를 겸하면서 월경전 증후군이 심한 경우 계지복령환을 겸복하는 것만으로도 수면 상태가 좋아지는 것은 자주 경험할 수 있는 일입니다. 고질적이고 만성화된 불면증에 어혈을 고려해야 하는 것은 왕청임 선생도 지적한 부분이죠. 부인과 질환(무월경, 조기폐경, 생리불순 등)을 치료하는 도중에 환자가 하혈을 하고 증상이 급격히 좋아지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하혈(부정기 출혈)을 한 이후에 환자의 자각적인 느낌과 몸의 전체적인 컨디션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역시 치병필구어본(治病必求於本)...

오미자의 수분 유지 작용 [내부링크]

경험적으로 오미자는 수분을 유지하게 해주는 작용이 있다. 후세에 이를 확대하여 精의 遺漏 방지에까지 응용하게 된다. 오미자의 수렴하는 작용은 모든 처방 말미에 붙어 체내 수분 소실을 방지하는 작용임을 알려주고 있다. 지모와 황백 간에도 우열의 차이는 있는데, 황백이 중심이며 지모는 종속적이다. 수분 유지 정도 : 지모+황백 > 오미자+맥문동 > 황백 > 맥문동 > 오미자 조기호, 수화론 水火論 인체의 물과 열에 대한 상호작용 조기호, 수화론 水火論 인체의 물과 열에 대한 상호작용

실력있는 한의사가 되기 위한 조건 중 하나. [내부링크]

실력있는 한의사가 되기 위한 조건 중 하나. 환자로부터 도망치면 안 된다. 근데 이거 쉽지 않다. 매일 두려움을 극복해야 한다. 열정과 영성의 피아니스트 임현정 실력이 모자라면 못 고칠 수 있다. 그럴 때는 그걸 인정하고 죄송하다고 하면 된다. 근데 이것도 말처럼 쉽지 않다. 매일 공부하면서 한걸음씩 전진해야만 감당할 수 있다.

진짜 병은 유행을 타지 않는다. [내부링크]

유행을 타는 병은 진짜 병이 아니다. 진짜 병은 유행을 타지 않는다. 두통, 어지럼증, 소화불량, 복통, 변비, 설사, 불면증, 야제증, 두근거림, 가슴답답함, 숨참, 기침, 비염, 생리통, 생리불순, 산후풍, 갱년기 증후군, 시리고 저리고 쑤시고 아프고.... 등등 이런 병은 유행을 타지 않는다. 쉽게 말해서 '먹고' '싸고' '자고' '생활하는' 문제들이다. 백만년전부터 있던 병이고, 앞으로 백만년 후에도 있을 병이다. 그런 걸 잘 치료해야 한다. 유행타는 병은 사실 병이 아니고 마케팅으로 만들어낸 돈벌이다. 대표적으로 비만, 탈모, 성장, 성조숙증 등등. 마르고 뚱뚱한 것은 병이 아니고, 키가 크고 작은 것도 병이 아니다. 예를 들어 최근 수년간 급증한 성조숙증으로 양한방 치료 받는 아이들의 99%는 사실상 치료가 불필요한 조기사춘기 아이들이다. 그냥 정상범위 이내의 변이이고, 최종키에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 의료인의 자부심은 진짜 병을 치료할 때 생긴다.

페북의 6년전 오늘 글 [내부링크]

중요한 것은 미묘한 차이를 습득하는 것. 더 중요한 것은 그 미묘한 차이는 책으로 배울 수 없다는 것. 또 하나 중요한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을 열심히 봐야 한다는 것.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2022년 8월 여름 휴가 & 휴무일 안내 (광주 순천 여수 광양 난치병 한약 치료)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김진상 원장입니다. 일요일, 공휴일은 항상 휴무라서, 일단 빨간색으로 표시된 날이 휴무일입니다. 그 외 원래는 목요일이 휴무인데, 주중에 휴일이 있는 경우에는 근무일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8월 14일(일) ~ 8월 18일(목)까지는 여름휴가입니다. 근무시간에만 카톡이 가능해서, 휴무일에는 카톡 문의에 답변드릴 수 없습니다. 문의사항을 보내주시면 다음 근무시간에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아이들이 열이 나거나 기침할 때 기본적인 대처법은 다음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공지] <발열, 기침, 콧물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법> 한의원 휴무 기간 중 환자 상태가 많이 걱정되시면 일단 다른 의료기관에 내원해서 치료 받으시고, 다른 의료기관의 치료를 받는 도중에는 저희 한의원에서 처방한 한약은 복용을 중단해 주세요. "이런 증상이 있는데 나을

어둠에 익숙하면 빛이 두려워진다. [내부링크]

"우리가 느끼는 가장 깊은 두려움은 우리가 불충분하다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가장 깊은 두려움은 우리가 상상을 초월할 만큼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이다. 우리의 어둠이 아닌 우리의 빛이 우리를 두렵게 한다." 매슬로는 인간이 자신의 단점만큼이나 장점을 두려워한다고 설명한다. 그래서 꿈을 현실로 만드는 것을 두려워하고 그저 하루하루 근근이 살아가는 데 만족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미 우리의 어둠에 익숙한 것이다. 그 빛은 우리 안에도 있지만 우리의 그 빛이 정말 두려울 뿐이다. 정주영, 하버드 상위 1%의 비밀

시호체질의 환자는 만성병의 조리과정 중에 瘀血證이 나타나는지 주의해야 한다. [내부링크]

만약 사역산증에 고질적 두통, 失眠, 복통, 呃逆 혹은 舌質暗, 顔色晦暗 등의 고질적 정신신경증상을 동반하는 경우에는 마땅히 血府逐瘀湯을 사용해야 한다. [혈부축어탕] (의림개착) 도인12 홍화 생지황 당귀9 적작약6 천궁4.5 우슬9 지각6 시호3 길경4.5 감초3 시호체질은 瘀血이 나타날 가능성이 비교적 높은데, 특히 고질적인 失眠, 頭痛, 發熱 등의 병증에서 혈부축어탕증을 자주 볼 수 있다. 그래서 시호체질의 환자는 만성병의 조리과정 중에 瘀血證이 나타나는지 주의해야 한다. 胸脇苦滿은 본래 시호증이지만 통증이 멈추지 않거나 舌質暗의 증상이 나타나면 血府逐瘀湯을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혈부축어탕은 응용범위가 대단히 넓기 때문에 임상에서 아래의 증상이 나타날 때는 본방증의 유무에 주의해야 한다. ① 병력이 비교적 길고 통상적인 치료 방법이 효과가 없을 경우, 中醫에서는 ‘久病入血’이라는 표현으로 장기간의 치료로도 낫지 않고 쇠약해지지도 않는 환자들은 瘀血을 고려해 보아야 한다. ②

대황자충환 vs. 도인승기탕 [내부링크]

좋은 내용이다. 충류 약재이지만 실제로 자충을 써보면 선입견과 달리(?) 굉장히 순한 어혈제라는 느낌을 받게 된다. 대표적으로 토과근산, 하어혈탕. 자충蟅蟲의 활혈화어 작용은 비교적 온화한 편이면 체질이 허약한 환자의 瘀血證에도 사용할 수 있고 부작용이 없기 때문에 임상 응용이 날로 늘어가고 있다. 대황자충환이 치료하는 瘀血證은 병력이 비교적 긴 편이고 신체가 날로 수척해지며 면색은 날로 晦暗하게 되고, 두 눈은 靑暗色을 띄며 설질은 紫暗에 피부가 건조하여 심하면 뱀이나 물고기의 비늘같은 상태를 나타내기도 한다. 이는 어혈이 裏에 존재하기 때문으로 少腹部痛이나 硬塊가 만져지기도 하고 혹은 腹滿腹脹을 자주 호소하기도 한다. 脈細澁. 대황자충환증과 도핵승기탕증의 어혈증은 서로 같지 않다. 구별점은 도핵승기탕증은 새로 생긴 瘀血로 환자의 체력이 건장하고 병력이 비교적 짧으며 瘀熱內結이 있어 복통변비, 發狂, 發熱, 舌紅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도핵승기탕은 탕제로서 瀉下 작용이 비교적 강한

소반하탕 vs. 대반하탕 [내부링크]

소반하탕과 대반하탕은 다음과 같은 점에서 구별된다. 소반하탕증의 痰飮證은 비교적 명확해서 不渴, 嘔吐淸水, 心下有水聲, 眩暈, 動悸 등이 나타난다. 대반하탕증은 津液不足證이 뚜렷하여 形容枯憔나 大便乾燥 등을 볼 수 있다. 대반하탕증은 식도경련, 식도암, 신경성 위장병, 유문협착 등의 병증에서 볼 수 있는데, 특히 체질이 허약하고 오래된 병이나 고령자에게서 자주 볼 수 있다. -황황, 중의십대류방

陽을 기를 때는 陰을 채우고 그것을 기반으로 陽을 돌려야 한다. [내부링크]

건강이나 부자가 들어간 처방을 복용하고 환자가 구강건조나 갈증을 호소하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사역탕류에서의 감초나 부자탕, 진무탕에서의 작약이 그런 부작용을 방지/치료하는 데 도움이 된다. 팔미 역시 육미를 끼고 부자 육계로 덥히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 陽을 기르기 전에 먼저 陰을 채워놓지 않으면 火熱이 妄動하게 된다. 이런 내용은 약증(藥證)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부분이다. 무릇 陽(→生氣; 少火生氣)을 기를 때 중요한 것은 熱(→食氣; 壯火食氣)을 같이 일으키면 안된다. 陽을 기를 때는 陰을 채우고 그것을 기반으로 陽을 돌려야 한다. 인화귀원引火歸源도 기본적으로는 동일한 원리이다. 上熱下寒이 극심한 경우 이 부분을 고려하지 않으면 치료가 어렵다. 인화귀원 ① 치료법의 하나. 신(腎)의 허화(虛火)가 떠오른 것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신의 허화가 떠오른 것을 부화(浮火) 또는 부양(浮陽)이라고 한다. 신의 허화가 떠올라 얼굴이 불그스레해지고 머리가 어지러우며 귀에서 소리가 나고

소아의 상세불명의 발열 [내부링크]

√ 악미중(岳美中) 선생은 체온이 40도까지 오르면서 발열이 반년 넘게 지속되어 각종 치료를 받았으나 효과가 없었던 14세 소녀를 치료함에 있어서 환자의 증상이 發熱 惡風, 때때로 땀이 나고, 脈浮緩, 渴不多飮, 二便自調, 舌苔淡黃色인 점에 착안하여 계지탕 원방을 처방하여 3첩으로 낫게 하였다. √ 일주일째 하루 2번 일정한 시간이 되면 열이 나는 초등학교 1학년 남아 125cm(80%) 26.7Kg(78%) BMI 17.1(68%) 양방에서 혈액 검사상 별 이상은 없다고 하는데, 밤에 자기 전 8:30분쯤에 30분 정도 발열 오한. 새벽 2시쯤 1시간 정도 발열 오한. 발열시 체온은 38~39도 정도. 열이 나지 않는 시간에는 체온도 정상이고 전혀 이상이 없다. 복진, 맥진 특이 사항 없음. 예전같으면 별 생각없이 소시호탕 줬겠지만, 조영보 선생의 의론에 의거하여 계지1.5마황1.0탕을 투약. (한의원에 있는 계지탕은 1.5배방이고, 마황탕은 1배방이라서) 1회 복용시 용량은 [마

황한의학 처방 용량 정리 [내부링크]

황한의학 처방 용량 정리 황한의학(탕본구진)에 나온 고방 처방들의 용량을 정리해봤습니다. 頓服 등의 별다른 언급이 없으면 모두 1일 분량이고 물로 달여서 3분복합니다. 저도 고방을 사용할 때 기존의 치험례나 여러 책들을 참고해서 처방을 합니다. 주로 상한금궤방 사용설명서(노의준著), 황한의학, 중국의 방제학책(등중갑, 왕멘즈, 진조조 등) 등을 참고해서 적당히 쓰는 것이죠. 용량은 정해진 것이 없고 항상 임의용지가 맞습니다. 方中所定分量,宜多宜少,不过大概而已,尚须临证者自行斟酌。盖药必中病而后可,病重药轻,见病不愈,反生疑惑;若病轻药重,伤及无辜,又系医者之大戒。 처방에 정해 놓은 분량은 늘리거나 줄여 쓸 수 있으니 대강을 적어 놓은 것일 뿐이다. 모름지기 병증에 임하여 스스로 짐작해서 조절해야 한다. 대개 약은 반드시 병증에 맞아야 효과가 나타난다. 병은 위중한데 약을 가볍게 쓰면 낫지 않는 것을 보고 도리어 의혹이 생긴다. 만약 병은 가벼운데 약을 무겁게 쓰면 멀쩡한 곳이 손상을 입게 되니

황한의학 가미방 정리 v.2 [내부링크]

황한의학에서 제시한 가미방은 전에도 한번 정리한 적이 있는데 다시 꼼꼼하게 살펴봤다. 황한의학 가미방 총정리 황한의학 가미방 총정리 막상 정리하고 보니 얼마 안 된다. 주로 단방(單方)으로 구성된 습유편을 제외하면... blog.naver.com 본초의 효능으로 파악하면 다 뻔한 이야기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머리로 그러리라고 생각하는 것과 실제 임상에서 효과를 확인한 것은 다르다. 고인들이 처방을 쓸 때 그 처방의 효과 여부는 두 가지 경우에 달려있다. 처방에 효과가 있는 것은 의사 스스로가 직접 그 병증을 치료한 것으로 여러 번 경험을 했던 처방이다. 효과가 없는 처방은 대부분이 의론에서 나온 것이다. 效与不效,原有两途。其方效者,必是亲治其症,屡验之方;其不效者,多半病由议论,方从揣度。 - 왕청임, 의림개착 탕본구진 선생은 모든 가미방에 대해서 출처를 밝히고 있고, 본인이 직접 고안하여 효과를 본 경우는 본인의 創方이라고 명시하고 있다. 이런 엄밀한 자세로 임상을 하고 기록을 남겼

ASTRO 2021 사진전 [내부링크]

태양이 숨어버린 어두운 밤에도 천체들은 끊임없이 운동하며 고유의 빛을 낸다. 그러나 오늘날 지구의 밤하늘은 인공조명들로 가득 차 천체들이 존재감을 드러낼 틈이 없다. '별 구하기(SAS; Save a Star)'는 인공조명으로 인한 빛 공해로부터 밤하늘을 지키기 위해 설립된 미국의 비영리 재단이다. 별빛이 가득한 검은 밤하늘을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 빛 공해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는 교육, 캠페인 등의 활동을 해왔다. 지난해 국제 사진 공모전 '아스트로(ASTRO)2021'을 개최해 올해 초 수상작을 발표했다. 과학동아, 2022년 4월호 기사 쏟아지는 은하수 산, 베이스캠프 더 많은 수상작들은 아래 링크를 참조. Winners Gallery — Save a Star Foundation WINNERS’ GALLERY We are proud to announce the winners of ASTRO2021 : The Competition . The winners’ gallery is a

[책] 중의십대류방中醫十大類方 [내부링크]

황황 교수의 중의십대류방中醫十大類方 진료 중에 시간날 때 틈틈이 읽고 있다. 반복해서 읽을만한 책은 아닌 것 같아서, 그냥 한번 읽으면서 필요한 부분만 정리하고 있다. 모든 책이 그렇듯이 당연히 배울 부분이 있다. 어떤 책이든 임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팁(tip) 한 가지만 건져도 책값의 수십~수백배 가치는 한다고 생각한다. 1994년 1판 번역서 학부 때는 집문당에서 나온 1판 번역서를 읽었는데, 당시에는 임상 경험도 없고 이해가 안 가는 부분도 많아서 별 재미를 못 느끼고 1/2정도만 읽고 뒤쪽은 못 읽었다. 2010년 3판 번역서 지금은 의성당에서 나온 3판 번역서인데, 대부분의 처방에 대해서 증례가 있고 또 각각의 처방에 대한 나의 견해가 있기 때문에 그것과 비교해서 필요한 부분만 취사선택해서 읽으니까 훨씬 읽기가 편하다. 후세방도 다루고 있지만 대부분 고방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상한론과 금궤요략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읽어볼만 하다. 근데 초심자가 이 책으로 “고방

환자들은 경험에서 나온 말의 느낌을 안다. [내부링크]

"자다가 심한 오한이 들어서 새벽에 깨기도 했고, 현재 내복과 겉옷을 두겹씩 껴입고 있지만 너무 춥다." 환자를 진찰하고 어려운 건 어렵다고 말씀드리고, 쉬운 건 쉽다고 말씀드린다. 물론 내 예상이 항상 맞는 것은 아니지만 맞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건 경험에서 나오는 것이고, 환자들은 책이 아닌 경험에서 나온 말의 느낌을 안다. 머리에서 나오는 말과 가슴에서 나오는 말의 차이를 환자들은 직감한다. 나을 것을 알고 치료한다는 건 참 행복한 일이다. 여전히 힘든 환자들이 많지만, 그래도 임상이 깊어짐에 따라 나을 것을 알고 치료하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미지의 길을 개척하고 잘 가르쳐주신 노의준 원장님과 다른 선생님들에게 항상 감사드린다. 살아가면서 좋은 스승을 만나는 것만큼 큰 복도 없다고 생각한다.

자충蟅蟲의 민간요법 [내부링크]

생자충生蟅蟲 즙은 무슨 맛일까. 蟅蟲은 민간에서는 단방경험방으로 매우 많이 사용되고 있다. 예로서 蟅蟲을 약한 불에 구워 가루를 낸 뒤에 끓인 물이나 黃酒에 타서 매일 저녁 1회 3마리씩 복용하면 외상성 및 만성 요통에 모두 현저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민간에서는 生蟅蟲 20~30마리를 절구에 넣고 찧은 다음 그 즙을 내어 복용하면 좌골신경통에 뚜렷한 효과를 나타낸다고 한다. - 황황, 중의십대류방

황기계지오물탕의 황기 용량과 가미 [내부링크]

미대용당의 가미법인 황기계지오물가출부탕은 내 최빈용방 중 하나가 되었다. 이 처방으로 심한 오한, 부종, 동통을 호소하는 기존의 계지가부자탕이나 계강조초황신부탕, 오두탕의 일부까지 커버가 잘 된다. (물론 다 커버하지는 못한다. 각 처방은 그 처방만이 치료할 수 있는 독자적인 영역이 있다.) √ 이외에도 수많은 보고를 통해 살펴본 결과, 황기계지오물탕에서 황기의 용량을 많이 늘려야 한다. 보고에 따르면 本方(황기 60~120g, 작약 15g, 계지 6~10g, 생강 10g, 대조 20枚)의 가미방으로 다발성 신경염 35례를 치료하였는데, 감각장애가 심한 경우 당귀 10g을 가미하고, 운동장애가 심한 경우 부자 5~15g, 백출 10g을 가미하는 한편, 生薑을 酒浸한 것을 피부에 발랐다. 다른 보고에 의하면 本方에 황기를 60g 이상 重用하여 레이노 증후군 2례를 치료한 사례도 있다. - 황황, 중의십대류방 √ 황기계지오물탕에 朮과 부자를 더하여 산후 몇 개월이나 계속해서 血氣가 정상

황기계지오물탕 vs. 보양환오탕 [내부링크]

중풍 후유증으로 오신 말이 어눌하고 감각이상이 있는 환자를 진찰하고, 황기계지오물탕을 쓸까 보양환오탕을 쓸까 고민하다가 황기계지오물탕에 活血祛瘀劑를 추가해서 치료한 적이 있는데, 참고할만한 내용이다. 醫者意也 意生於學. 보양환오탕증과 황기계지오물탕증은 모두 "氣虛瘀血證"에 속한다. 그러나 보양환오탕증은 瘀血의 정도가 황기계지오물탕증보다 심하다. 이는 황기계지오물탕증에서의 四肢痲木과 舌暗이 半身不遂와 舌紫로 발전한 것으로 미루어 보아 알 수 있다. - 황황, 중의십대류방

대황의 지혈작용 [내부링크]

실제로 고방에서 실증자의 각종 출혈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처방이 사심탕, 저당탕이다. 허증자의 경우 가장 많이 사용하는 처방은 황련아교탕, 궁귀교애탕 정도를 꼽을 수 있겠다. 물론 그 외에도 많다. 하혈(경간기출혈, 과다월경, 생리불순) 및 기타 출혈 질환의 한약 치료에 대하여 대황은 瀉下藥이면서 또한 止血藥이다. 장군환(將軍丸)이라는 처방은 大黃 하나만을 잘게 부수어 술과 함께 증류한 후 말려서 가루를 내고 환으로 만든 것으로 明代의 명의인 龔廷賢에 따르면 將軍丸을 “治吐血不止如神”이라 격찬하였다. 대황과 황련, 황금을 배합하면 지혈작용은 더욱 증강되어, 淸代 명의인 陳修園은 本方을 “余治吐血, 諸藥不止者, 用金匱瀉心湯(사심탕)百試百效”라고 평했다. - 황황, 중의십대류방

귤피지실생강탕(귤지강), 복령음 [내부링크]

30대 여성. BMI 21.4 **) 소화 상태 평상시에도 윗배가 좀 나와 있고 음식을 먹으면 항상 더 부풀고 가스가 찬다. 그러면 가스가 트림으로도 나오고 방귀로도 나오고… 음식을 먹으면 음식이 아래로 내려가는 것이 아니라 음식이 윗배에 머물러서 꽉 찬 느낌이다. 그러니까 더 먹고 싶은 의지는 있지만 더 안 먹힌다. 이런 느낌이 생길 때도 메슥거림은 없다. “딱딱한 풍선 느낌”과 비슷하다. 그러면 답답하니까 숨을 쉴 때도 가슴으로 숨을 쉬게 된다. (흉식호흡) 밥을 먹으면 항상 윗배가 부풀어 오른다. 본인이 생각하는 원인은 7년 전에 차를 몰고 운동량이 줄면서 윗배가 나오는 것을 느끼기 시작했다. 체하는 느낌과는 다르다. 소화제는 정말 많이 과식했을 때만 드물게 먹는다. 몸 상태가 나빠진다고 해서 메슥거리지는 않는다. 우울감과 약간의 부종도 겸하고 있는 상태. 복진은 깨끗. . . . . . **) 음식이나 스트레스에 의해서 악화되는 가슴답답함이 주증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명치에

조괄(趙括)이 패했다고 해서 병서(兵書)의 내용이 틀린 것은 아니다. [내부링크]

오랜만에 예전에 만들었던 파일을 보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 약징과 상한론 조문과 금궤요략 조문을 외우기 시작했던 때가 2006년부터이고, 노의준 원장님의 강의를 처음 들은 것이 2007년이었다. 지금은 어떻게 공부하는지 모르겠지만, 우리 때는 초심자들은 참 많이 외우고 학회에서 암기 시험도 많이 봤다. 시키지 않아도 같이 공부하는 사람들끼리도 맨날 외우고 같이 모여서 빵꾸 뚫어서 시험보고. (약징과 상한론 금궤요략 조문은 한번은 외우는 것이 좋다. 외우고 시간이 지나면서 어느 정도 잊어버리더라도 그 과정이 탄탄한 기초가 된다.) 아래 내용은 본과 4학년 때 상한론과 금궤요략 전체를 漢韓 대역으로 만든 파일이다. 당시에는 요즘처럼 완성도가 높은 전체 조문해설서도 없었고, 임상 경험이 없는 상태에서 열정만으로 삽질한 것이라서 지금 보면 부끄러운 부분이 많다. 누구보다도 조문을 많이 읽었지만 조문의 권위에 기대어 포장하는 건 안한다. 내가 임상에서 확인한 것만 나의 언어로 이야기한다. 그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2022년 7월 휴무일 안내 (광주 순천 여수 광양 난치병 한약 치료)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김진상 원장입니다. 일요일, 공휴일은 항상 휴무라서, 일단 빨간색으로 표시된 날이 휴무일입니다. 그 외 원래는 목요일이 휴무인데, 주중에 휴일이 있는 경우에는 근무일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근무시간에만 카톡이 가능해서, 휴무일에는 카톡 문의에 답변드릴 수 없습니다. 문의사항을 보내주시면 다음 근무시간에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아이들이 열이 나거나 기침할 때 기본적인 대처법은 다음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공지] <발열, 기침, 콧물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법> 한의원 휴무 기간 중 환자 상태가 많이 걱정되시면 일단 다른 의료기관에 내원해서 치료 받으시고, 다른 의료기관의 치료를 받는 도중에는 저희 한의원에서 처방한 한약은 복용을 중단해 주세요. "이런 증상이 있는데 나을 수 있나요?" "이런 병이 있는데 나을 수 있나요?" 구체

상한금궤방 후주가감 정리 [내부링크]

소청룡탕: 마황 작약 세신 건강 감초 계지 各三兩오미자 半升반하 半升 若渴 -반하 +과루근三兩 若微利 -마황 +요화(蕘花 千金作芫花 總病論同) ...(且蕘花不治利 麻黃主喘 今此語反之 疑非仲景意) 若噎者 -마황 +부자一枚 若小便不利 少腹滿者 -마황 +복령四兩 若喘 -마황 +행인半升 소시호탕: 시호半斤황금三兩인삼三兩반하半升감초 생강各三兩대조十二枚 若胸中煩而不嘔者 -반하인삼 +과루실一枚 若渴 -반하 +인삼合前成四兩半과루근四兩 若腹中痛者 -황금 +작약三兩 若脇下痞鞕 -대조 +모려四兩(千金翼外臺作六兩) 若心下悸 小便不利者 -황금 +복령四兩 若不渴 外有微熱者 -인삼 +계지三兩溫覆微汗愈 若欬者 -인삼대조생강 +오미자半升건강二兩 진무탕: 복령三兩작약三兩백출二兩(外臺作三兩)생강三兩부자一枚 若欬者 + 오미자半升 세신一兩 건강一兩 若小便利者 -복령 若下利者 -작약 +건강二兩 若嘔者 -부자 +생강足前爲半斤 통맥사역탕: 감초二兩(全書作三兩)부자大者一枚건강三兩,强人可四兩 面色赤者 +총백九莖 腹中痛者 +작약二

"다정한 말" [내부링크]

몇년 전 아래 만화를 보고 딸이 써준 글. https://grafolio.naver.com/works/888208

공부도 젊었을 때 [내부링크]

점점 사전처럼 작은 글씨 읽기가 힘들어지는 나이. 돋보기는 역시 에센바흐 ㅠㅠ #Eschenbach #에센바흐 #모델2605

상한론과 금궤요략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내부링크]

상한론과 금궤요략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짧은 인생을 삼음삼양(육경)에 낭비하지 말고 꼭 김종오 원장님의 강의를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하베스트(https://www.havest.kr/)에 '김종오 상한론'이라는 명칭으로 등록된 강의입니다.) 사람들은 수(십)년간 가지고 있던 믿음을 버리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그 믿음이 본인의 정체성을 형성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진실을 마주하고 기존에 본인이 가지고 있던 믿음을 버릴 수 있는 사람은 더 넓은 세상을 보게 됩니다. 딴 이야기이지만, 아래 켈리 맥고니걸 역시 그런 과정을 몸소 보여줬던 사람이죠. [TED] 스트레스를 친구로 만드는 법 스트레스에 대한 새로운 생각. 건강 심리학자 켈리 맥고니걸(Kelly McGonigal)은 우리가 스트레스를 건... blog.naver.com 하베스트 김종오 상한론 강의(1강~8강) *아래는 강의 소개글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종오입니다. 처방의 역사는 상한론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복잡하고 어려운 것일

시호계지탕을 이용한 간질 치료 [내부링크]

일본에서는 柴胡桂枝湯을 간질치료제로 사용하여 특별한 주목을 끌었다. 일본 의사 相見氏는 本方을 응용하여 간질을 치료하는데 현저한 효과를 거두었다고 여러 번에 걸쳐 보고했다. 실험을 통해 本方이 일방적인 항간질약이나 진정제와는 다른 항간질 및 진정작용을 가지고 있음을 증명했다. 相見氏의 보고에 의하면, 443례의 환자 중 125례가 완치되었고 79례의 환자는 발작이 현저히 감소되었다. 그 외 나머지 환자들은 각종 원인으로 인해 치료를 중단하여 평가할 수 없었다. 상술한 병례 중 뇌전도 검사를 받은 181례, 검사 2개월 전에 발작한 123례가 있었는데, 본방을 복용한 이후 발작을 멈췄으며 뇌전도 검사 시 간질파가 사라진 사람이 46%였고, 38%의 환자들은 비록 뇌전도 검사에는 간질파가 존재했으나 실제로 발작하는 증상은 소실되었다. 相見氏는 이러한 환자 중 대부분이 胸脇苦滿과 복직근의 경련 등의 腹證을 호소한다는 것에 주의를 기울였다. 그는 치료 과정 중에 간질의 발작이 멈추거나 간질

"없는 사람 험담하는 곳엔 끼지도 말그라." [내부링크]

아내가 읽던 책을 뒤적거리다가 멋진 글귀를 발견. 없는 사람 험담하는 곳엔 끼지도 말그라. 남 흉보는 말들엔 조용히 자리를 뜨거라. - 박노해의 '걷는 독서' 중에서

의지력에 기대지 말고, 환경을 바꿔라. [내부링크]

최근에 진료실의 물건 배치를 약간 바꾸고 나서 한의원에서의 공부량이 많이 늘었다. 마치 핏트니스 센터가 집에서 바로 걸어서 갈 수 있는 곳이냐, 아니면 차를 타고 힘들게 주차를 해야 하는 곳이냐에 따라서 운동량이 달라지는 것과 비슷한 이치다. 1. 모니터를 조금 뒤로 밀고 공간을 확보해서 모니터와 키보드 사이에 독서대를 뒀고, (이전에는 모니터 왼쪽에 독서대가 있었다) 2. 자리에서 일어나면 바로 뒤쪽에 책장이 있는데 그곳의 한칸을 비워서 역시 독서대를 뒀다. 약간의 차이인데, 이게 시간 사용 패턴을 많이 바꿔서 놀라고 있다. 역시 뭔가를 바꾸려면 의지력을 믿지 말고, 환경을 바꿔야 한다!

소시호탕 참고 용량 [내부링크]

역시 대륙의 기상 소시호탕[시호30 황금15 반하15 인삼15 감초15 생강15 대조20 /일] (황황, 중의십대류방) 소시호탕[시호24 황금9 반하12 인삼9 감초9 생강9 대조12매 /일] (진조조, 중의치법과 방제) 소시호탕[시호12~16 황금6 반하12 인삼6 감초6 생강6 대조8 /일] (노의준, 상한금궤방 사용설명서) 소시호탕[시호9.5 황금3.5 반하7 인삼3.5 감초3.5 생강3.5 대조3.5 /일] (탕본구진, 황한의학) 개인적으로 시호를 많이 써서 부작용이 난 적은 없었다. 시호증이 명확한 경우 24g/일 정도까지는 올려서 쓰곤 한다. 중경은 대/소시호탕에서 一劑에 시호를 반근(대략 112g)을 사용했는데, 一劑를 3번으로 나눠서 복용하니 매번 복용량은 37g이다. 시호증이 있다는 전제하에, 임상에서 매번 이 용량을 참고하여 사용해도 어떤 나쁜 반응도 나타나지 않았다. 소량은 疎肝하고, 대량은 解表한다. 2~5g : 升擧陽氣하므로 청양불승, 탁음불강 혹 중기하함 병

임상 강의는 본인이 공부한 것을 써머리해서 발표하는 자리가 아니다. [내부링크]

많은 처방 강의의 문제점은 본인이 그 처방을 찾아가는 경로, 그 처방을 사용하는 기준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 처방에 대한 여러 이론을 짜집기해서 마치 그것이 본인이 그 처방을 사용하는 기준인 듯 포장하는 데 있다. 진짜 너는 그 환자를 보고 그 생각을 해서 그 처방을 쓴 거니??? 임상 강의는 본인이 공부한 것을 써머리해서 발표하는 자리가 아니다. 듣는 사람이 실제 임상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진솔하게 안내하는 자리다.

[책] 인생학교 - 섹스 [내부링크]

인터넷은 외로움을 잊게 만드는 하나의 거대한 포르노다. 아직 우리의 사회적인 분위기는 이런 면에 대해 엄격한 편이다. 사람을 단지 외모만 보고 판단하는 것처럼 말하면, 고상한 사람들 사이에서는 달갑지 않은 반응을 얻게 마련이다. 그래서 어떤 사람이 ‘섹시해서’ 마음에 들었더라도, 그 사람과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면서 조금씩 가까워진 후에 그런 호감을 밝혀야만 한다. 첫눈에 사랑에 빠져서는(즉, 욕망을 품어서는) 안 된다. (어쩌면) 바꿀 수도 있는 성격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바꿀 수 없는 외모를 앞세워 사람을 판단할 경우라면, 상대방을 모욕하는 듯한 인상을 줄 수 있다. 우리 사회는 사람들을 내면과 외면으로 이루어진 존재로 생각하며 내면을 외면보다 더 특별하게 여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인하기 힘든 사실이 하나 있다. 육체적인 측면, 즉 겉모습이 운명과 욕망에 있어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어떤 사람을 제대로 알 기회가 생기기도 훨씬 전에, 다시 말해 살아온 이야기나 관심

타미플루, 그 신화와 오해 (Shannon Brownlee, Jeanne Lenzer) [내부링크]

2009년, 약물이 승인된지 10년이 지나서야 FDA의 대변인은 BMJ(영국의학저널)에 "타미플루는 플라시보와 마찬가지로 입원, 합병증, 사망률에 아무 영향을 주지 못했다."고 말했다. 작년, 근거중심의학 전문가집단인 Cochrane Collaboration은 타미플루에 대한 모든 자료를 재조사하였다. 그들이 독감환자에 대한 7개의 타미플루 연구를 분석한 결과, 로슈의 약물 타미플루는 "효과가 없었다." 하지만 더 우려스러운 것은 타미플루에 대한 미신으로 인해 응급실이 가득 차면서 이것이 또 독감을 유발하고 있다는 것이다. 마운트 시나이 의대의 응급의학과 조교수인 David Newman은 어떤 독감에서건 가장 위험한 것은 패닉에 빠린 환자들이 온 나라의 응급실을 뒤덮는 것이라고 말한다. 사실 응급실을 찾는 대다수는 독감에 걸리지 않았다는 것이다. 게다가 독감에 걸린 사람이라도 입원할 필요는 거의 없다. 게다가 별로 심하지도 않은 증상을 가지고 응급실로 찾아와서 재채기와 기침을 통해

사람과 함께하는 한의학 [내부링크]

어떻게 해서 폭풍같은(?) 일주일이 지났네요. 논어에 덕불고 필유린(德不孤 必有隣; 덕이 있는 사람은 외롭지 않고 반드시 이웃이 있다)이란 말이 있죠. 제가 아주 박덕하지는 않았는지,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외롭지 않았습니다. 개원 첫날 진료를 시작하기 전에 차 한잔 마시면서 제가 읽은 글입니다. '한의쉼터'라는 한의사들의 커뮤니티에서 발견한 이후로 틈날 때마다 읽으면 제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아... 가난한 마음을 갖고 환자를 대해서는 안되겠구나... 환자에게 무엇을 얻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대해서는 안되겠구나.. 약을 팔고 싶은 마음.. 의술을 팔고 싶은 마음.. 무엇이 되었건, 줄 수 있는 마음. 넉넉함. 편안함.." 치료를 장담하는 의사는 없지만, 기준을 가지고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는 부끄러움이 없습니다. 개원 준비하느라 공부다운 공부를 못한지 꽤 됐네요. 이제 다시 공부를 시작해야겠습니다.

간독성으로 급성간부전을 일으키는 가장 빈번한 원인은 항생제 [내부링크]

출처 생각의 무덤|생각없이산다 간독성으로 급성간부전을 잘 일으키는 약물은? "가장 빈번한 원인은 항생제" 약물의 간독성으로 급성간부전을 가장 빈번하게 일으킨 약물은 항생제(Anti-microbial agents) 약물이었다. - 항결핵약물(25건) - 설파제(12건) - nitrofurantoin(12건) - 기타 항생제(7건) - 항진균제(6건) - 항바이러스제(4건) [출처] Drug-induced acute liver failure:Results of a U.S. multicenter, prospective study Hepatology Volume 52, Issue 6, pages 2065-2076, December 2010 간독성 유발 약물 타이레놀 실제로 미국에서 1990-1998사이에 타이레놀(성분명;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 과복용으로 응급실을 찾은 건수가 연평균 56,000건이나 되며 그 중 26,000명이 입원하였고 매년 458명이 목숨을 잃었다.

[공유] 암 치료에 한방약을 도입하는 의사의 수는 증가하고 있다. [Q life Kampo] [내부링크]

출처 HYBRID MEDICINE-한방내과 전문의가 전하는 융합의학|HYBRID reporter 극단적 반대의 사고라고 생각해서 더욱 흥미를 가진 "한방"과의 만남 芝大門 いまづクリニック 院長 今津嘉宏先生 저는 외과 의사로서 의업을 시작했는데, 그때 치료하던 암 환자의 대부분이 부작용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환자분들의 항암제나 방사선 치료에 의한 부작용 발생에 대해, 외과적인 관점에서 다양한 치료법을 생각했지만 좀처럼 해결책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 때, 다각적인 관점에서 생각해 보려고 한 결과, 저 자신의 지금까지의 생각의 중심에 있던 외과학과 정반대에 있는 것에서 배워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그 정 반대점에 있던 것이 바로 "한방"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 한방의학 전문서는 어려운 내용만 써져 있어서 전혀 이해 못했어요. 하지만 거기서 포기하지 않고 한방의학을 실천하고 있는 산부인과 선생님께 가르침을 청하러 갔습니다. 그 선생님께서 "어쨌든 환자를 보세요"라는 조언을 주셔서

[공유] 수영을 잘하는 사람이 배도 잘 젓는다_장자 [내부링크]

출처 아빠곰원장님의블로그|아빠곰원장 스크랩된 글은 재스크랩이 불가능합니다.

[공유] 물은 천연 진해거담제에요. 겨울철 미세먼지, 아기 기침에 물이 보약입니다. [내부링크]

출처 아빠곰원장님의블로그|아빠곰원장 "물은 부작용 없는, 천연 진해거담제에요." “우리 아이 춥고 건조한 겨울날씨, 미세먼지 호흡기 케어는 따뜻한 물로 해주세요!” 제가 진료실에서 가장 많이 하는 말 중에 하나가 바로 이것 아닐까 싶네요. “어머니 따뜻한 물 자주 마시게 해주세요. 많이가 아니고 자주, 수시로요!” 내원하는 거의 모든 아이들에게 이야기 하고, 내원하실 때마다 말씀드리다보니.. 아빠곰원장님이 늘상 하는 그런 이야기인가보다..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그냥 하는 소리가 아니에요! 다 이유가 있고, 아이에게 많은 도움이 되니까 말씀드리는 거랍니다. ∎ 영유아에게 진해거담제보다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더 효과적인 이유 영유아는 근육(기관지평활근 등)과 신경 발달이 아직 미숙하여 진해제나 기관지확장제의 유효성이 어른에 비해 떨어지며, 장기적으로는 생리적인 점액분비를 교란시켜 이후 기관지상태에 부담을 줄 수 있답니다. 영유아의 호흡기는 섬모가 미숙하고, 생리적으로

법원, 한의사 처방권 제한한 천연물신약 고시 '무효' [내부링크]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천연물신약'은 아스피린이나 타미플루처럼 천연물에서 유효성분을 추출, 합성하여 개발한 진짜 신약이 아니라, 한약을 캡슐에 담아서 이름만 바꾼 그냥 ‘한약'입니다. '천연물신약'은 이름만 멋있게 포장한, 사실은 그냥 한약. 한약을 한의사가 처방하지 못하도록 한 식약청 고시는 무효라는 당연한 판결이 나왔습니다. http://www.dailypharm.com/News/179687 호부호형을 '못'하는 것과 달리, 한약을 한약이라고 부르지 '않'는 사람들은 왜 그럴까요? 지난 한해 양의사들이 가장 많이 처방한 약이 ‘한약’이라는 사실을 아시나요?

[공유] 아기 기침 가래 빨리 낫는법(물은 천연진해거담제) [내부링크]

출처 부천시청함소아 중동점 032)324-3388|부천시청중동함소아 감기 끝에 아이들의 기침이 좀 오래가고 끈적한 가래가 목에 걸려있는 소리가 나고 쉰 목소리가 나기도 하지요. 아기들도 마찬가지예요. 아기 기침 가래가 떨어지지 않고 말도 못하는 아기가 옹알이를 가래 섞인 목소리로 하면 부모 마음이 짠하지요. 간단한 팁이고, 누누히 말씀드리는 이야기입니다. 물은 천연 진해거담제 입니다. 아기 기침 가래에는 물이 최고입니다. 부작용도 없고요. 먹이기도 쉽습니다. 가끔 뿜어대긴 하지만, 그래도 두세모금만 먹게 해주면 됩니다. 아기가 기침을 하고 난 후 30초 이내에 물을 2~3모금 먹게 해주세요. 그것을 오전 중에 10번만 해주어도 아기 기침 가래가 확 주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거에요. 그리고 오후에도 마찬가지로 해주시면, 감기 끝에 떨어지지 않던 가래 기침이 대단히 빠른 시간 안에 좋아집니다. 아기 목소리도 빨리 돌아오고요. 한번 해보시면 '와~' 하실거에요. 불필요하게 진해거담제나 기

[스크랩] 학자와 오타쿠 [내부링크]

http://ppss.kr/archives/31191

아델 Live at Royal Albert Hall [내부링크]

런던 Royal Albert Live Hall Adele - Make you feel my love (Amy Winehouse tribute) 가사 http://blog.daum.net/lilaacpoem/3288 Adele - Someone like you (Live at Royal Albert Hall ) 가사 http://egloos.zum.com/delacroix/v/5607284 공연 전체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34ED87536710E8CF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네트워크 아님) 비급여 비용 안내 [내부링크]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네트워크 아님)의 비급여 항목과 비용을 다음과 같이 알려드립니다. 성인 탕약 (만13세 이상) 1달 480,000원 소아 탕약 (만13세 미만) 1달 최대 384,000원 (키, 몸무게에 따른 1일 복용량에 따라서 비용이 위 가격의 3/4이나 1/2로 줄어듭니다.) 경옥고(900g) 1단지 230,000원 (대체로 1 ~ 1.5개월 정도 복용 가능합니다.) 원방공진단 10환 500,000원 감비환 30포 60,000원 감기 상비탕약 1포 2,000~3,000원 과립제 1포 1,500~2,000원 환약 1포 1,000~2,000원 호흡기 치료 1회 1,000원 진단서/소견서 1회 10,000원 진료기록사본 1회 (5매까지 매당) 1,000원 통원/진료확인서 1회 1,000원 제증명사본 1회 1,000원 탕약에 녹용이 추가될 때는 비용이 20% 할증(추가)됩니다. 녹용은 좋은 약재이지만 비용이 고가이고, 녹용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대체로 치료가 잘 됩니다. 나이드신

독감 예방 접종, 그 효과는 얼마나 될까? [내부링크]

코크란(Cochrane) 리뷰 - 의학적으로 가장 근거수준이 높은 연구방법인 '메타 분석'을 통해 치료의 효과를 판정 <독감 예방 접종, 그 효과는 얼마나 될까?> 가장 최신의 연구인 '건강한 성인에 있어 독감을 예방하는 백신'이라는 제목의, 2014년 코크란 리뷰입니다. ( http://onlinelibrary.wiley.com/doi/10.1002/14651858.CD001269.pub5/abstract) 그 동안 발표된 수많은 데이터 중, 양질의 데이터만을 모아 분석해 본 결과, 건강한 성인(임신부 포함)이 주사로 맞는 독감 예방 접종을 맞아 독감이 예방되는 경우는 접종자 71명 중 1명이라는 결론입니다. 이 수치는 백신을 만드는 제약회사에서 연구비를 제공한 데이터도 포함하여 도출된 결과입니다. 그럼 아이들에 대한 예방 접종은 효과가 있을까요 ? 가장 최신의 연구인 '건강한 아이들에 있어 독감을 예방하는 백신'이라는 제목의, 2012년 코크란 리뷰입니다. ( http://onl

발열, 중이염, 기침, 콧물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법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열이 나거나 기침할 때 기본적인 대처법은 다음 내용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증상이 심하거나, 도움이 필요하시면 예약 후에 한의원으로 내원해 주세요. 내원해서 진찰을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재진은 당일에도 쉽게 예약됩니다. ( 061-726-0023) 아이들이 밤에 귀가 아파서 잠을 못 자거나 많이 불편해하면 급성중이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럴 때는 일단 소아용 부루펜(해열·진통·소염제)을 몸무게에 맞춰서 정량을 복용시키고, 다음 날 예약하고 한의원에 내원하시면 됩니다. 소아의 발열관리 - 편견 vs. 진실 아이들이 열이 날 때 어떻게 하면 되나요? 처음 사흘간은 열이 올라 아이가 끙끙거리며 힘들어하더라도 어린이에게 언제 감기약을 먹여야 하나요? (1편) 키다리원장님, 중이염이 생겼어요. 그럼 꼭 항생제를 써야 하나요? 감기에 걸린 아이가 누런코를 흘리면

[스크랩] 잘못 먹으면 큰일 나는 음식들, 알고 계셨나요? [내부링크]

감자 - 싹이 트거나 녹색으로 변한 경우 버섯 - 생식 (논란이 있음) 작두통 - 항우울제 복용자, G6PD 유전병자 붉은 강낭콩 - 생식 호박 - 쓴맛이 나는 경우, 속은 잘 긁어내야 함 고구마 - 껍질이 갈색을 띠거나 검은 반점이 생긴 경우 헛개나무 - 과량 복용 시 은행 - 생식 혹은 과량 복용 시 원추리 - 갓 뜯은 나물 토마토 - 익지 않은 고사리 - 생식 각종 씨앗들(체리, 살구, 복숭아, 매실, 사과) 육두구(넛맥) - 과량 복용 시 복어 - 생식선의 독 소라 - 타액선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11/26/2015112601437.html 잘못 먹으면 큰일 나는 음식들, 알고 계셨나요? 우리가 먹고 사는 음식들 중에서 생각보다 여러 음식에 독성이 들어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소라 독도 내성이 있으면 모르고 지나간다고는 하지만.. news.chosun.com

[공유] 소아 반복성 중이염에 대한 십전대보탕의 효과-제31회 일본 이비인후과 한방연구회 학술집회- [내부링크]

출처 HYBRID MEDICINE-한방내과 전문의가 전하는 융합의학|HYBRID reporter 소아 반복성 중이염에 대한 십전대보탕의 효과-제31회 일본 이비인후과 한방연구회 학술집회- 2015년 10월 24일 제31회 일본 이비인후과 한방연구회 학술집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테마는 “전통과 ... HYBRID MEDICINE-한방내과 전문의가 전하는 융합의학 이러한 점을 통해, 면역체계가 아직 발달하지 않은 소아의 반복성 중이염에 대해 십전대보탕은 유효한 치료법임을 확인할 수 있었고, 2013년 “급성중이염진료 가이드라인”에도 수록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요시자키 선생은 증을 고려하지 않은 임상시험에서도 십전대보탕의 반복성 중이염에 대한 유용성을 볼 수 있었다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그림. 십전대보탕에 의한 누적평균 급성중이염 이환횟수 감소효과 (파란색이 한약 투여 군) 일본, 소아 급성 중이염 가이드라인에서 한약 사용 권고 1. 키다리원장님, 중이염이 생겼어요. 그럼 꼭 항

[공유] 소아 만성두통에 대한 오령산의 유용성 [Science of Kampo Medicine] [내부링크]

출처 HYBRID MEDICINE-한방내과 전문의가 전하는 융합의학|HYBRID reporter 소아 만성두통에 대한 오령산의 유용성 [Science of Kampo Medicine] 소아 만성두통에 대한 오령산의 유용성 일본에서는 연간 약 4000만명이 만성 두통을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 HYBRID MEDICINE-한방내과 전문의가 전하는 융합의학 스크랩된 글은 재스크랩이 불가능합니다.

타미플루, 과연 효과적이고 안전한 약일까요? (2014년 코크란Cochrane 리뷰 요약) [내부링크]

타미플루, 과연 효과적이고 안전한 약일까요? 타미플루에 관한 최신의 2014년 코크란 리뷰 내용을 소개합니다. 타미플루가 플라시보(가짜약)와 마찬가지로 입원율, 합병증 발생, 사망률에 아무 영향을 주지 못하는 것은 이미 알려진 내용이죠. ## 원문 링크 (원문 내용 요약 출처 : 한의사 신향화님의 페이스북) http://onlinelibrary.wiley.com/doi/10.1002/14651858.CD008965.pub4/full Neuraminidase inhibitors for preventing and treating influenza in adults and children - The Cochrane Library - Jefferson - Wiley Online Library onlinelibrary.wiley.com 이 리뷰는 개인적으로 접근 가능한 공개된(published) 자료를 배제하고, 제약회사의 임상실험 결과와 미국 FDA와 유럽 EMA, 일본 PMDA 등의 문

독감접종. 과연 안전하고 효과적일까? [내부링크]

독감접종의 효과 총 정리~! 저는 지난 번에 대충 정리했었는데요, 신향화 원장님께서 자세하게 정리해 주셨네요. 독감접종, 타미플루 투약. 아무런 비판의식 없이 이런 행위들이 이루어지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독감접종, 실제 독감이 예방될 확률은? (1부-성인편)> http://shinwonjang.tistory.com/23 <독감접종, 노인에게 꼭 필요한 것일까요? (2부-노인편)> http://shinwonjang.tistory.com/24 <독감접종, 정말 안전하고 효과적일까요? (3부-소아편)> http://shinwonjang.tistory.com/25 독감도 바이러스성 질환으로서 치료약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일반감기 치료와 동일하게 대처하시면 됩니다. <타미플루, 그 신화와 오해> http://blog.naver.com/imom_love/188043429 <타미플루, 과연 효과적이고 안전한 약일까요?> http://blog.naver.com/imom_love/22060

<타미플루, 과연 효과적이고 안전한 약일까요?> [내부링크]

아이를 건강하게 키우려면 부모님들이 공부를 해야합니다. 안타깝게도 우리나라의 의료환경이 그렇습니다. 의사들이 시킨대로만 하면 해가 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불필요한 약을 먹이지 않아야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감기와 같은 가벼운 질병으로 내원하는 1차 의료기관에서 70%의 환자들에게 항생제를 처방하는 나라의 의료문화는 분명 문제가 있는 겁니다. 모르면 당하는 것이죠. ("한국은 2002년 소아과와 이비인후과에 내원한 환자 10명 중 7명이 항생제 처방을 받았고, 2010년에는 OECD 가입국 가운데 항생제 소비량이 가장 많았다.") 타미플루에 대한 다음 내용은 여러분들이 접할 수 있는 여타 정보들보다 근거수준이 높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해서 볼 수 있는 많은 이야기들, 각종 카더라 통신, 최신지견에 밝지 않은 의사들이 타미플루에 대해서 언급하는 이야기들보다 신뢰성이 높은 내용입니다. 타미플루, 과연 효과적이고 안전한 약인지 스스로 판단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http

[스크랩] 컴퓨터가 느려질때 반드시 삭제해야 할 프로그램 [내부링크]

http://blog.naver.com/skate032/220657249280 컴퓨터가 느려질때 반드시 삭제해야 할 프로그램 <컴퓨터에서 반드시 삭제해야 할 프로그램> 집 컴퓨터가 느려진 분들 ! 아드님의 야동? 아니면 당신... blog.naver.com

[스크랩] 한의협, “의사들도 결국 힘들면 찾는 것은 한약” [내부링크]

한의협, “의사들도 결국 힘들면 찾는 것은 한약” "한편 양의사들의 모순적인 ‘한약 사랑’은 이미 유명하다. 2010년 10월 22일 대한의사협회 기관지인 의협신문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양의사들이 가장 많이 찾는 감기약으로는 광동 쌍화탕이 21.6%로 1위를 차지했으며, 소화제 역시 대한민국 최초 한약제제인 까스활명수가 23,4%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http://www.akomnews.com/?p=356114 <"가장 많은 의사들이 '복용하고 싶지 않다'라고 대답한 약은 뜻밖에도 감기약이었다"> http://blog.naver.com/imom_love/220414900268 양약과 한약의 차이 양약과 한약의 차이 <일본 설문조사 화제 : 의사들이 안먹는 약 왜?> "가장 많은 의사들이 '복용하고... blog.naver.com

[카드뉴스] 우리집에 있는 옥시 제품 [내부링크]

[카드뉴스] 우리집에 있는 옥시 제품 http://omn.kr/jxun [카드뉴스] 우리집에 있는 옥시 제품 - 오마이뉴스 ... www.ohmynews.com

'대한의사협회'의 한의학 헐뜯기 예산 13억 [내부링크]

'대한의사협회'의 한의학 헐뜯기 예산 13억. 의사이기 전에 언제 사람 될래... http://www.akomnews.com/?p=358226 그런데 편성된 예산을 어디에 쓰는지 자세히 살펴보니 이 가운데 '한방대책특별위원회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한방대책특별기금 회비를 징수키로 하고 12억 9400만원(27.6%증가)을 한방대책특별기금으로 편성했으며, 한방대책특별위원장에게 해당 예산의 10% 범위 내에서 전결집행 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한다. 대한의사협회는 피소된 강석하 원장에게 변호사 선임비용 등으로 500만원을 지원했다. 강석하 원장과 함께 ‘넥시아’를 공개적으로 비방한 충북대 병원 의사 한정호씨는 1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 받았다. 대한의사협회는 한씨에게도 변호사 선임비용 등으로 1100만원을 지원했다. <“넥시아 합법 알면서도 비방했다”… 법원, 과학중심의학연구원장에 유죄 판결> http://www.factoll.com/page/news_view.php?N

[스크랩] 모르면 '개고생'하는 유용한 사이트 8곳 [내부링크]

http://www.insight.co.kr/newsRead.php?ArtNo=59968 1. '자동이체통합관리서비스' 2. 'KT Moving 주소변경서비스' 3. '주민등록번호클린센터' 4. '주정차문화지킴이' 5. '스팸 전화번호 데이터베이스' 6. 'RISS 학술 연구 정보 서비스' 7. 'e-나라지표' 8. '슬라이드 쉐어'

[스크랩] “거창한 얘긴 필요 없어요. 제발 스프레이 제품 쓰지 마세요." [내부링크]

“거창한 얘긴 필요 없어요. 제발 스프레이 제품 쓰지 마세요. 이게 공기에 살포되는 제품들이잖아요. 사용자가 호흡기로 마신다는 얘기에요. 근데 스프레이 제품 중에 인체에 유해하지 않다는 안전성이 확인된 제품은 하나도 없어요. 가습기살균제가 터진 5년 동안 유사한 피해를 낼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안전조처도 전혀 이뤄지지 않은 나라가 한국이에요.” http://www.huffingtonpost.kr/2016/05/04/story_n_9835504.html <섬유탈취제 ‘페브리즈’에도… 가습기살균제 유해물질 들어 있다> http://factoll.com/page/news_view.php?Num=3174

[스크랩]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d단조 [내부링크]

"하지만 대중적 인기와는 별도로, 시벨리우스의 음악적 생애를 대표하는 곡들은 7개의 교향곡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그중에서도 2번이 가장 많이 연주됩니다. 그리고 시벨리우스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걸작이 바로 이 글의 서두에서 언급했던 <바이올린 협주곡 d단조>입니다. 이 곡은 청중도 좋아하지만 사실은 바이올리니스트들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곡”으로 꼽기를 주저하지 않는 음악입니다. 제가 몇 해 전 만났던 사라장도 쇼스타코비치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더불어 이 곡을 손꼽았습니다. 또 최근에(사실은 며칠 전에) 만났던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신현수)도 자신이 애호하는 바이올린 협주곡의 작곡가로 “브람스와 시벨리우스, 프로코피예프”를 꼽았습니다. 왜 그럴까요? 왜 바이올리니스트들은 시벨리우스 협주곡에 많은 애착을 보이는 걸까요? 신지아의 말 속에 그 단초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말하더군요. “예를 들어서 차이코프스키의 협주곡 2악장은 선율이 굉장히 아름다워요, 하지만 그걸로 그냥 끝이죠.

[스크랩] 보로딘 교향곡 2번 b단조 [내부링크]

"보로딘은 5인조 중에서 가장 나이가 많았지만 그의 음악은 독창성에서 뒤지지 않는다. 지독하게 멋진 그의 음악 ‘중앙아시아의 초원에서’는 듣는 순간 가슴이 아련해진다. 오늘 소개하는 그의 교향곡 2번은 소박하고 단순한 음악이지만 아마추어만 만들 수 있는 음악이다. 프로들은 ‘본때’를 추구하기에 촌스런 음악을 만들 엄두를 못 낸다. 촌스러움의 가치가 때론 세련미를 압도한다는 사실을 간파하지 못해서다. 촌스러운 음악은 거칠기는 해도 뽐내기 위함이 아닌 마음이 가는 곳에 음표를 놓아서 듣는 이들의 심금을 울린다. 1악장은 투박한 선율로 시작해서 민요풍의 2주제가 아름답고, 2악장은 현의 피치카토를 목관이 받아 연주하며, 3악장은 하프의 반주에 클라리넷이 민속적인 선율을 연주한 뒤에 호른과 오보에가 이어 받는다. 4악장은 좀 더 변화무쌍하고 씩씩하다. 클라이버와 스베틀라노프의 음반을 비교해서 들어보면 즐겁다." http://www.ihsnews.com/sub_read.html?uid=122

[스크랩] 베토벤, 피아노 3중주 7번 B플랫장조 Op.97 ‘대공’(Archduke) [내부링크]

‘피아니스트’ 베토벤의 마지막 연주 - 베토벤, 피아노 3중주 7번 B플랫장조 Op.97 ‘대공’(Archduke) "한데 그 약속을 지킨 사람은 루돌프 대공이 유일합니다. 다시 말해 대공은 베토벤을 처음 만난 순간(대공이 15살 때)부터 세상을 떠난 1827년까지 의리를 지켰습니다. 베토벤도 그의 진심을 몰랐을 리가 없지요. 그는 많은 음악을 작곡해 대공에게 헌정하는 것으로 우정에 답했는데요, 그 곡들이 하나같이 베토벤의 음악적 생애를 빛내는 걸작들입니다. 뭐가 있을까요? 일단 피아노 소나타 26번 ‘고별’이 떠오릅니다. 나폴레옹 군대의 침공으로 빈을 떠나야 했던 대공과의 헤어짐을 아쉬워하는 음악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요. 피아노 소나타 29번 ‘함머클라비어’도 대공에게 헌정한 곡입니다. ‘황제’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피아노 협주곡 5번, 또 베토벤의 종교음악 걸작으로 손꼽히는 ‘장엄미사’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그밖에도 여러 곡이 있지요. 베토벤은 대공에게 무려 14곡의 작품을 헌정

JTBC 스페셜다큐 당분 vs 지방 [내부링크]

여성 비만 JTBC 스페셜다큐 당분 vs 지방 아이앤맘 한의원 2016. 5. 26. 20:5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건강의 적은 지방이나 당분이 아니라, 지방과 당분이 혼합된 치명적이고 중독성있는 음식이다." http://runmobile.tistory.com/516 [JTBC 스페셜 다큐] 당분 VS 지방 둘중에 뭐가 더 해로운가!? 당분과 지방중 뭐가 더 우리몸에 해로울까요?! 당분을 많이 섭취하면 당뇨병에 걸릴수 있어 지방보다 더 안좋다 or 지방을 섭취하면 고지혈증의 위험이 있어 당분섭취보다 더 안좋다 여러분은 어떤말이 더 신빙성 있어 보이시나요!? JTBC 스페셜 다큐에서는 당분 VS 지방에 대한 실험을 했는데요~ 결과는 아래 사진으로 확인! runmobile.tistory.com

Only because... [내부링크]

삶과 공부 Only because... 아이앤맘 한의원 2016. 6. 20. 16:5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페친분의 타임라인에서 본 명언. 천재군. "We think that we think clearly, but that's only because we don't think clearly." - Brian Josephson

[스크랩] 이 놀라운 방법은 당신을 60초 안에 잠들게 한다 [내부링크]

[스크랩] 이 놀라운 방법은 당신을 60초 안에 잠들게 한다 전에 앤드류 와일 박사의 책을 재미있게 읽었었는데요, 참고할만 하네요. 하버드 의대 출신의 의학박사. "자연치유" "건강하게 나이 먹기" 등의 책이 있습니다. http://www.insight.co.kr/newsRead.php?ArtNo=64821 이 놀라운 방법은 당신을 60초 안에 잠들게 한다 하버드 의대 출신으로 대체의학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앤드류 와일 박사가 1분 안에 편안하게 잠들 수 있는 ‘호흡법’을 소개했다. www.insight.co.kr

자궁경부암 백신 논란 [내부링크]

내 딸들은 맞출 계획이 없다. ※팩트올은 기자들과 후원자들이 만든 국내 첫 비영리언론입니다. <‘자궁경부암 백신’ 여학생 47만명에 무료 접종, 그런데… 보도되지 않은 ‘심각한’ 부작용> http://www.factoll.com/page/news_view.php?Num=3293 ‘자궁경부암 백신’ 여학생 47만명에 무료 접종, 그런데… 보도되지 않은 ‘심각한’ 부작용 보건복지부가 20일부터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1학년 여학생 47만명에게 무료로 자궁경부암 백신(HPV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해당 여학생 47만명은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 www.factoll.com <‘자궁경부암 백신’ 부작용 세계 곳곳에서 호소… 우리만 거꾸로 가나?> http://www.factoll.com/page/news_view.php?Num=3425 광고없는 언론 팩트올 FACTOLL 광고없는 언론 팩트올은 기자들이 만든 첫 비영리

[스크랩] 베토벤, 현악 4중주 16번 F장조 op.135 [내부링크]

"베토벤이 남긴 현악4중주의 마지막 곡인 동시에, 지상에서 57년을 머물다 간 그의 생애에서도 최후의 작품으로 자리해 있습니다. 물론 베토벤은 이 곡을 작곡한 직후에, 초연 당시 반응이 좋지 않았던 ‘현악4중주 13번 op.130’의 마지막 악장을 더 쓰기는 했습니다만, 한 곡의 온전한 작품으로 생애의 방점을 찍은 곡은 ‘16번 F장조 op.135’였습니다. 베토벤은 죽음을 눈앞에 두고 한 줄기 햇살을 그리워했던 것일까요? 어찌 보자면 이 곡은 모차르트적입니다. ‘고난과 투쟁’으로 표상되는 삶을 살았던 베토벤은 생애 마지막 곡에서 역설적으로 유머를 보여줍니다. 앞서도 말했듯이 베토벤은 후기의 현악4중주들에서 매우 성찰적이고 명상적인, 아울러 웅대한 정신적 깊이와 넓이를 보여줍니다만, 이 마지막 현악4중주에서는 밝고 투명한 분위기의 악상들이 지배적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과도하게 밝은 것은 아닙니다. 아, 인생이 꼭 이 만큼만 안온했으면 좋겠다 싶은, 딱 그런 정도의 밝음이라고 해야겠습

[스크랩] 아스피린의 배신…뇌경색 위험 오히려 1.7배 높아져 [내부링크]

[스크랩] 아스피린의 배신…뇌경색 위험 오히려 1.7배 높아져 아스피린, 이게 무슨 보약인 줄 알고 열심히 드시는 분들 많죠... 당뇨병 환자가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아스피린을 오랫동안 복용할 경우 오히려 뇌경색(허혈성 뇌졸중) 위험이 1.7배나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5&no=309259 아스피린의 배신…뇌경색 위험 오히려 1.7배 높아져 당뇨병 환자가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아스피린을 오랫동안 복용할 경우 오히려 뇌경색(허혈성 뇌졸중) 위험이 1.7배나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박병주 교수팀은 2006~7년 당뇨병 진단을 받은 40~99세 news.mk.co.kr

[공유] 정말 간손상의 원인이 되는 약제는 무엇일까요? - 일본의 대규모 검토에서 [내부링크]

출처 생각의 무덤|생각없이산다 정말 간손상의 원인이 되는 약제는 무엇일까요? - 일본의 대규모 검토에서 공신력을 갖춘 일본 의사협회지에 발표된 논문으로 1997-2006년의 879증례의 간손상 증례를 검토한 결과, ... 생각의 무덤 공신력을 갖춘 일본 의사협회지에 발표된 논문으로 1997-2006년의 879증례의 간손상 증례를 검토한 결과, 간손상을 일으킨 원인이 확인되었습니다. 10년간 보고된 879건의 약인성 간손상 보고에서 14.3%는 항생제, 10.1%는 정신, 신경계약물 등으로 간손상이 발생한 것이 확인되어, 전체 약인성 간손상의 60% 이상을 양약이 차지하고 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반면 한약이 간 손상의 원인이 된 경우는 7.1%로 양약에 의한 간손상의 10분의 1에 불과하였습니다. (하지메 타키카와, 일본에서의 현재 약인성 간손상의 현실과 그 문제점, 일본의사협회지 53권 4호:243-247, 2010) 한약을 많이 사용하는 중국 일본 대만 의학계가 인정하는 "양약이

[스크랩] "전통 한약 온백원, 대장암 전이 억제 효과 가능성" [내부링크]

전통 한약처방인 온백원이 대장암 세포 전이를 억제시킨다는 사실이 세포실험을 통해 밝혀졌다. 강동경희대한방병원 한방암센터(한방내과) 윤성우 교수팀은 온백원을 대장암 세포에 농도별로 배양시킨 결과 암 증식과 연관된 CXCR4 수용체가 억제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온백원(溫白元)은 대장(白)을 따뜻하게(溫) 한다는 뜻을 가진 전통 한약처방이다. http://www.dailymedi.com/detail.php?number=807513 "전통 한약 온백원, 대장암 전이 억제 효과 가능성" - 보건의료문화를 선도하는 데일리메디- www.dailymedi.com

SIM 내과학, 머크 매뉴얼 [내부링크]

해부 병태생리로 이해하는 SIM 통합내과학 이 책 최신판 내용 전체가 온라인에 공개되다니. 놀랍네요. http://terms.naver.com/list.nhn?cid=55647&categoryId=55647 해부 병태생리로 이해하는 SIM 통합내과학 : 네이버 지식백과 뇌수막염, 뇌종양 증상, 심근경색, 가와사키병, Glasgow coma scale, 쿠싱증후군, 빈혈의 발생원인, 식도암 증상, 바이러스성 뇌수막염, 출혈성 뇌혈관질환, 젖샘 섬유 terms.naver.com MERCK 머크 매뉴얼 http://www.merckmanuals.com/ko-us/%ED%99%88 가정용 머크 매뉴얼 www.merckmanuals.com 네이버 지식백과 > 건강백과 http://terms.naver.com/list.nhn?cid=50871&categoryId=50871 건강백과 : 네이버 지식백과 생활건강 - 남성갱년기, 슬림한 허벅지 만들기, 니만 픽병, 갑상선암, 췌장암의 증상과 진단,

[공유] 클로미펜과 한약을 같이 복용해도 되나요? (여수 광양 순천 여성질환 한방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출처 광주 느티나무한의원 똘똘이 원장의 진료 다이어리|똘똘이 광주불임한의원 - 클로미펜과 한약을 같이 복용해도 되나요?(광산구 수완지구 느티나무한의원) 광주불임한의원, 광주난임병원, 광주난임한의원 수완지구 느티나무한의원입니다. 오늘은 배란유도제 클로미... 광주 느티나무한의원 똘똘이 원장의 진료 다이어리 배란유도제인 클로미펜과 한약을 같이 복용해도 되나요? 클로미펜과 한약을 병행해서 투약했을 때, 클로미펜만 단독 투약한 경우와 비교해서 보다 나은 장점이 있는지 여러 관련 논문을 메타분석을 통해서 종합적으로 검토한 논문입니다. 클로미펜을 6개월간 복용했을 때 배란성공율은 70.9%, 임신성공률은 17.9%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생각보다 임신성공률이 높지 못합니다. 따라서 이를 보완할 치료방법들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위 논문은 한약에서 그 가능성을 확인한 결과입니다. 2000년에서 2006년 사이에 영어와 중국어로 보고된 논문 중에서 무월경, 불임, 클로미펜, 한약이라는 4가지 단어

[공유] 항생제 사용에 대한 새로운 지침 — "짧을수록 좋다" [내부링크]

출처 생각의 무덤|생각없이산다 양의학계의 1700년된 미신이 무너지다. - 항생제는 짧을수록 좋다 https://evmedreview.com/the-new-antibiotic-mantra-shorter-is-better/ 최근 JAMA에 발표된 Uranga... 생각의 무덤 The New Antibiotic Mantra — “Shorter Is Better” 항생제 사용에 대한 새로운 지침 — "짧을수록 좋다" 최근 JAMA에 발표된 Uranga등의 연구는 폐렴환자에 대한 312례의 무작위대조시험으로, 환자가 안정을 유지하고 열이 떨어진 지 2일이 지난 경우라면 5일 이상의 항생제 투여는 의미가 없다는 결과를 낸 연구다. (continuing antibiotics more than 5 days gives no additional benefit if the patient is stable and has been afebrile for 48 hours.) 이들 연구들의 결론을 종합하자면

C형 간염 문제 심각하네요. [내부링크]

주사기 재사용 하는 의사, 병원들은 정말 노답... <집단 C형간염 의심 10여 곳… 복지부 4개월 방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9/06/2016090600121.html 집단 C형간염 의심 10여 곳… 복지부 4개월 방치 최근 C형 간염 집단 감염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전국 26곳 의원이 1회용 주사기 등 의료기기를 재사용한 사실이 드러나 C형 간염 환자를 양산.. news.chosun.com <[이브닝 이슈] 또 C형 간염 전파 비상, 병원이 감염의 '온상'?> http://imnews.imbc.com/replay/2016/nw1800/article/4105836_19830.html?menuid=nw1800 [이브닝 이슈] 또 C형 간염 전파 비상, 병원이 감염의 '온상'? 충주의 한 대학병원에서 혈액 투석을 받는 환자 사이에서 C형 간염이 전파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감염 경로와 원인을 조사 중인 보건당국은 같은

모차르트 오페라 '자이데', K344 1막 중 '편히 쉬어요, 내 사랑 Ruhe sanft, mein holdes Leben' [내부링크]

사랑하는 사람에게 불러주는 아름다운 자장가. '편히 쉬어요, 내 사랑 Ruhe sanft, mein holdes Leben' 여주인공 '자이데'가 곤히 자고 있는 짝사랑하는 '고마츠'를 바라보며 자신의 초상화를 두고 오는 장면에서 부르는 노래. 이채훈의 '내가 사랑하는 모차르트'(호미, 2007)에서는 엠마 커크비(Emma Kirkby)가 부른 이 곡에 대해서 최고의 찬사를 보내고 있다.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모차르트라면 바로 당신처럼 부르기를 원했을 거라고 생각하고는 합니다. 모차르트가 알로이지아 베버의 노래를 찬탄했던 것처럼 말이죠. 처음 당신의 노래를 들었을 때 아주 놀라웠습니다. 참으로 순수하고 아름다웠어요." Mojca Erdmann, in 2006, at the Mozart Salzburg Festival 나탈리 드세(Natalie Dessay) 이채훈이 찬탄한 엠마 커크비(Emma Kirkby)의 음성 Ruhe Sanft, Mein Holdes Leben Schlaf

모차르트 대미사 C단조, K.427 ‘Et incarnatus est(육신을 취하시고)’ [내부링크]

종교음악이 이렇게 세속적(?)으로 아름다워도 되는 건가... Barbara Bonney, soprano. Claudio Abbado, conductor. Berliner Philharmoniker. Filmed at the Palau de la Musica Catalana, Barcelona, in December 1991. Arleen Auger Symphonieorchester des Bayerischen Rundfunks Leonard Bernstein [대미사곡 c단조]는 그가 비엔나에 정착한 초기인 1782년에서 1783년 사이에 작곡한 것으로, [레퀴엠 d단조]와 더불어 모차르트가 종교음악 분야에 남긴 양대 걸작의 하나로 꼽힌다. 그런데 이 작품은 작곡 동기라는 측면에서 모차르트의 작품들 중에서 극히 이례적인 경우에 속한다. 모차르트는 다분히 ‘실용적인’ 작곡가였기 때문에 주문을 받지 않고 곡을 쓰는 경우가 드물었다. 하지만 이 [대미사곡 c단조]는 순수하게 자발적인 동기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K492 3막 편지의 이중창 "산들 바람에 노래를 실어, Sull'aria' [내부링크]

편지의 이중창 "산들 바람에 노래를 실어, Sull'aria' 백작 부인 로지나와 하녀 수잔나가 백작을 속이기 위한 편지를 쓰면서 함께 부르는 노래. 영화 쇼생크 탈출을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장면을 기억할 것이다. 감옥에 갇혀 있는 사람들마저 '자유'를 느끼게 했던 노래. "꿈에서도 생각할 수 없는 높고 먼 곳으로부터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아름다운 새가 우리를 가둔 철창으로 날아들고, 주위의 모든 담벼락이 사라지는 것 같았다. 짧은 순간이었지만, 그곳에 있는 모든 사람이 자유를 느꼈다." -RED1 Edith Mathis and Gundula Janowitz German Opera Orchestra of Berlin conducted by Karl Böhm 이 버젼이 쇼생크 탈출 영화의 OST인 것 같다. Dame Kiri Te Kanawa, Mirella Freni (올레 TV에서 볼 수 있습니다. 2016년 9월 현재) Karine Deshayes & Natalie Dessa

의료의 명암... "빛이 강하면 그림자도 짙어진다." [내부링크]

<우리가 의사에게 바라는 것> http://premium.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5/29/2014052904628.html 우리가 醫師에게 바라는 것 우리가 醫師에게 바라는 것 news.chosun.com 미국 하버드대 의대 아툴 가완디 교수는 저서 「어떻게 죽을 것인가(Being Mortal)」에서 “결국은 죽음이 이기게 되어 있다. 이길 수 없는 전쟁이라면, 우리는 아군이 전멸할 때까지 싸우는 장군을 원치 않는다”고 썼다.1 <의사들은 왜 다르게 죽을까?> http://blog.naver.com/imom_love/188043622 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32&aid=0002673130&sid1=001

한의학고전DB - 금궤요략 [내부링크]

https://mediclassics.kr/books/101 서적정보 > 금궤요략 mediclassics.kr - 번역의 저본은 《金匱要略》의 현존최고본(現存最古本)인 등진본(鄧珍本)으로 하되 《金匱要略校注》(何任 主編. 北京. 人民衛生出版社. 1990.)를 참고하였다. - 저본의 교감으로는 최근 알려진 《金匱要略》의 이본(異本)인 오천본(吳遷本)(善本翻刻 傷寒論·金匱要略. 東京. 日本東洋醫學會. 2009.)과 쌍교(雙校)하였다. 《金匱要略》 판본에 대해 간략히 살펴보면 《金匱要略》 판본은 크게 대자본계통(大字本系統)과 소자본계통(小字本系統)으로 구분되는데 대자본(大字本), 소자본(小字本) : ‘대자본(大字本)’은, 판본의 글자가 금속화폐[硬幣] 크기와 비슷한데 하나의 판목이 약 B4크기로 400자 정도가 들어가 있으며, ‘소자본(小字本)’은 대략 B5크기로 600자 정도가 들어가 있다. , 대자본계통(大字本系統)은 지금까지 학계에 널려 알려져 연구되어 온 판본계통으로 북송(北宋)

아이디 비번 관리 잘 해야 겠네요. [내부링크]

아침에 출근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아이디 도용을 막기 위한 3가지 팁> https://nid.naver.com/user2/campaign/preventStealInfo.nhn 네이버도용 예방 캠페인 : 회원정보 nid.naver.com

윈도우 10 설치 후 이전 버젼의 윈도우 삭제하는 법 [내부링크]

http://blomari.tistory.com/139 윈도 10 설치 후 Windows.old 폴더 제거하는 방법 Windows 7에서 Windows 10으로 또는 Windows 8.1에서 Windows 10으로 업그레이드할 때 포맷하지 않고 기존의 Windows가 설치된 상태에서 Windows 10을 사용자 지정으로 설치한 경우에 Windows.old 폴더가 생성됩니다. 이 Windows.old 폴더에는 이전 버전의 윈도에서 사용하던 파일들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러한 파일들은 하드디스크의 용량만 차지할 뿐 필요 없는 파일이므로 디스크 정리를 통해 제거해 줍니다. 주의 윈.. blomari.tistory.com <윈도우10 스티커 메모 글씨 크기 조정하기> http://neces2.blog.me/220813042593 윈도우10 스티커메모 글씨크기 조절하기 윈도우10 스티커메모 글씨 크기 조절하기 잘쓰고 있던 윈도우10의 스티커메모 지난 업데이트 이후 글씨 크... blog.n

[공유] 자유로운 클래식 공간 - 까칠한 클래식 [내부링크]

음원을 무료로 공유하는 곳입니다. 이 곳에 업로드 된 음원은 저작인접권이 만료된 것이므로 공유하여도 법적으로 문제가 없습니다. http://www.kkacl.com/md 음원 www.kkacl.com

[스크랩] <임산부ㆍ모유맘에 투약 금지 ‘돔페리돈’, 10개월 동안 7만8000여건 처방> [내부링크]

<임산부ㆍ모유맘에 투약 금지 ‘돔페리돈’, 10개월 동안 7만8000여건 처방> http://biz.heraldcorp.com/view.php?ud=20161007000205 신생아의 심장에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전국의 산부인과에서 해당 약품이 7만여건 이상 처방된 것으로 확인됐다. <"심장에 부작용"...미국 금지약 한국에서는 남용> http://www.ytn.co.kr/_ln/0101_201610070501454945 모유 수유에 효과가 있다고 해서 산모들에게 처방하는 경우도 공공연하고, 하루 3병만 먹어도 제한용량을 채우는 소화제 드링크는 처방도 없이 누구나 마음껏 살 수 있습니다. <소아과도 '돔페리돈' 16만건 처방..당국 "부작용 우려"> http://media.daum.net/society/newsview?newsid=20161015060104438 소아과도 '돔페리돈' 16만건 처방..당국 "부작용 우려" 심장 돌연사 위험 때문에 미국에선 금지된

지방은 죄가 없다? [내부링크]

지방은 죄가 없다? Pros <MBC 스페셜, 지방의 누명> http://cagycagy.blog.me/220817459978 <뱃살에 대하여 묻는다>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4657477 [바이오토픽] 과학자에게 돈을 주고, 심장병의 책임을 지방에 떠넘긴 설탕회사들 http://www.ibric.org/myboard/read.php?Board=news&id=276028 Cons <고지방 저탄수화물 다이어트의 허와 실> https://goo.gl/8bPo1s <고지방 다이어트 하지 마세요 - 1편> http://blog.naver.com/lipidchoys/220825561073 <"먹은 만큼 몸뚱어리를 움직이면 아무런 문제 없다능"> https://www.facebook.com/seonghyun.choi.50/posts/1148617571885815

[스크랩] '고수'가 알려주는 완벽한 여행 가방 싸는 법 [내부링크]

[스크랩] '고수'가 알려주는 완벽한 여행 가방 싸는 법 http://media.daum.net/life/living/tips/newsview?newsId=20161011142035682 <의류> 짐을 꾸릴 때 가장 큰 고민이 드는 부분일 것이다. 스트레스를 받기보다 ‘해야 할 일’이라고 받아들이는 편이 낫다. 혹시 무언가 빼먹었대도 상관없다. 부족한 것은 여행지에서 구매하면 된다. -선글라스 -여행용 복대: 돈, 여권 등을 숨겨둔다 -여행용 수건: 특수 소재 덕에 빠르게 마른다 -방수 재킷: 가벼운 방수 재킷은 하나쯤 챙겨주면 유용하다 -플립플롭(소위 ‘쪼리’): 해변 외에도 호텔이나 가까운 곳을 돌아다닐 때 편하다 -조끼 2벌 -속옷 -수영복 -색상이 다른 티셔츠 3벌 -청바지 -반바지 2벌 -긴 팔 셔츠 2벌 -운동화 -운동복: 많이 걷거나 운동할 때 입는다 -스카프: 패션 소품으로도 괜찮고 무언가 숨겨야 할 때도 쓸 수 있다 -잘 구겨지지 않는 원피스 -칫솔과 치약 -화장품:

[시] 목련 후기 [내부링크]

목련 후기 복효근 목련꽃 지는 모습 지저분하다고 말하지 말라 순백의 눈도 녹으면 질척거리는 것을 지는 모습까지 아름답기를 바라는가 그대를 향한 사랑의 끝이 피는 꽃처럼 아름답기를 바라는가 지는 동백처럼 일순간에 져버리는 순교를 바라는가 아무래도 그렇게는 돌아서지 못 하겠다 구름에 달처럼은 가지 말라 청춘이여 돌아보라 사람아 없었으면 더욱 좋았을 기억의 비늘들이 타다 남은 편지처럼 날린대서 미친 사랑의 증거가 저리 남았대서 두려운가 사랑했으므로 사랑해버렸으므로 그대를 향해 뿜었던 분수 같은 열정이 피딱지처럼 엉켜서 상처로 기억되는 그런 사랑일지라도 낫지 않고 싶어라 이대로 한 열흘만이라도 더 앓고 싶어라

Renée Flemming: Franz Schubert - Three Songs for Orchestra and Soprano (Claudio Abbado) [내부링크]

Renée Flemming: Franz Schubert - Three Songs for Orchestra and Soprano (Claudio Abbado) Live recording from the Lucerne Festival, 2005 Lucerne Festival Orchestra Claudio Abbado - conductor Renée Fleming - soprano Franz Schubert - Three Songs for Orchestra and Soprano 0:14 I. Nacht und Träume, D 827 (Franz Schubert, orchestrated by Max Reger) 4:26 II. Die Forelle, D 550 (Franz Schubert, orchestrated by Benjamin Britten) 7:00 III. Gretchen am Spinnrade, D 118 (Franz Schubert, orchestrated by Max R

[스크랩] "실력 없는 전문의, 이대로 가면 재앙" [내부링크]

좋은 의사는 고사하고, 정상적인 수준의 의사를 만나는 것을 운이 좋다고 여겨야 하는 세상이 오고 있다. -어떤 피해를 말하는가? “몇 년 전 일이다. 한 의사가 군에서 비교적 간단한 수술을 했는데, 수술 받은 병사가 출혈로 사망한 적이 있다. 의료 사고였다. 그 의사는 국내 일류 대학병원에서 수련을 받은 전문의였다. 그런데 의사에게 그 수술이 처음이었던 것이다. 과연 누구의 잘못일까. 의사? 병원? 정부? 모두에게 책임이 있다. 의사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늘 하는 이야기가 있다. 능력 없는 요리사를 만나면 한 끼 식사를 망치고, 능력 없는 변호사를 만나면 금전적인 손해를 본다. 그런데 능력 없는 의사를 만나면 죽는다.” -현 상황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지금 이대로 가면 재앙이다. 의료 수준은 점점 좋아지는데, 의사의 수준은 오히려 더 떨어진다. 예전에는 전공의 과정을 인정해줬지만, 지금은 전문의를 따고 나서도 전임의(펠로우)라고 하는 추가 과정을 거쳐야 한다. 그렇지 않은 전

[공유] [세종시 암치료]간암환자 생존률 증가시키는 한약치료, 대규모 연구로 입증 [내부링크]

출처 전문의 3인 야간진료 산돌한의원 세종점|산돌한의원 세종점 [세종시 암치료]간암환자 생존률 증가시키는 한약치료, 대규모 연구로 입증 안녕하세요 전문의 3인이 평일 밤 9시 30분까지 야간진료하는 산돌한의원 침구과 전문의 최가원 원장입니다... 전문의 3인 야간진료 산돌한의원 세종점 스크랩된 글은 재스크랩이 불가능합니다.

[스크랩] "살아보니 별 인생 없더라. 현재를 즐기는게 남을 뿐" [내부링크]

70대가 넘어서면 그저 자기 몸 하나 건사하며 건강하게 지내는 것이 자랑이다. 50대들이 모이는 동창회에서 학교 다닐 때 공부 잘했다고 자랑하거나 20대 때 취업 잘했다고 자랑하는 사람은 없다. 70대가 되면 자기 건강한 것만 자랑이 되듯 젊은 시절에 얼마나 공부를 잘했든, 사회적으로 얼마나 성공했든, 돈을 얼마나 많이 벌었든 별 인생이 없다. 꿈을 갖고 더 좋은 삶을 살기 위한 노력은 언제나 유효하다. 문제는 행복을 언제나 미래에서 찾으려는 생각이다. 행복의 파랑새는 저 먼 곳이 아니라 바로 우리 집 안에 있는데 미래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현재의 순간을 희생해선 영원히 행복할 수 없다.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려 현재의 욕망을 희생하며 애쓰는 삶은 아름답다. 하지만 그 애씀 속에서 보람을 찾아 현재를 살아내지 못한다면 행복은 언제나 미래로 유보될 뿐이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6102019472732633 "살아보니 별 인생 없더라. 현

EBS 다큐프라임 감기 2부(요약) [내부링크]

EBS 다큐프라임 감기 2부 요약 (동영상 5분) 아이들이 열이 날 때 어떻게 하면 되나요? 소아의 발열관리 - 편견 vs. 진실 키다리원장님의 건강한 감기치료를 위한 4가지 원칙 [책] 소아과 의사는 자기 아이에게 약을 먹이지 않는다 - 한 소아과 의사 엄마의 양심 고백

자동이체통합관리서비스 & 보험금 조회 [내부링크]

자동이체통합관리서비스 https://www.payinfo.or.kr/ 금융기관에 등록된 본인의 모든 자동이체를 조회, 변경, 해지 가능 '내보험 찾아줌'에서 숨은 보험금 찾아가세요 http://www.hani.co.kr/arti/economy/finance/823963.html 내보험 찾아줌(ZOOM) http://cont.insure.or.kr

[공유] 스마트폰 사진들 간편하게 인화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들..^^ [내부링크]

출처 기분좋은 하루|하루 스마트폰 사진들 간편하게 인화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들..^^ 스마트폰 카메라가 날이 갈수록 좋아지면서, 최근에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활용해 책을 내... 기분좋은 하루 스크랩된 글은 재스크랩이 불가능합니다.

[공유] 한의사는 왜 "리베이트"가 없나요? [내부링크]

출처 woori_hani님의블로그|안성경희우리한의원 한의사는 왜 "리베이트"가 없나요? 어제 진료를 하다가 충격적인 질문을 받았습니다. 경제가 요즘 너무 어렵죠.. 환자분께서 침 맞는 도중에..... woori_hani님의블로그 원장님 정말 충격적인 질문을 받으셨네요. 일반인들은 이렇게 생각하는구나... 스크랩된 글은 재스크랩이 불가능합니다.

[스크랩] 힘든 시간을 견디게 해 줄 TED 강연 7가지 [내부링크]

힘든 시간을 견디게 해 줄 TED 강연 7가지 http://postshare.co.kr/archives/67284 힘든 시간을 견디게 해 줄 TED 강연 7가지 몇 분의 시간 투자로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postshare.co.kr

서울대병원 신희영 교수, 소아암 한방 치료 증례 발표 [내부링크]

기사 제목이 웃긴다. 양방의 사고방식으로 이해하지 못하면 설명할 수 없는 것인가? 그나저나 이분도 양의학계 내부에서 교수직 박탈하고 의사면허도 취소해야 한다는 집단 왕따를 당하지는 않았나? http://www.medicaltimes.com/Users4/News/newsView.html?ID=1072664 한의학, 설명할 수 없는 효과 있다 소아암 등 난치성 질환에 한의학적 치료법이 효과가 있다는 주장이 임상의사에 의해 제기됐다.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신희영 교수는 13일 융합학회 주... www.medicaltimes.com 소아암 등 난치성 질환에 한의학적 치료법이 효과가 있다는 주장이 임상의사에 의해 제기됐다.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신희영 교수는 13일 융합학회 주최로 서울로얄호텔에서 열린 '전통의학, 현대의학 그리고 미래 기술융합' 공청회에서 한의학적 접근으로 치료한 증례를 발표했다. 소아 혈액종양 권위자인 신희영 교수는 이날 소아혈액종양학회지(2011년)에 게재된 7례를

물고기가 더 이상 나무를 기어오르지 않아도 되는 세상이 되기를 [내부링크]

물고기가 더 이상 나무를 기어오르지 않아도 되는 세상이 되기를 https://www.facebook.com/100001037967268/videos/1385831651461420/ 강효성 - 동의합니다! 백번 동의합니다!!!! ^^ | Facebook www.facebook.com 아래는 YouTube 영어자막 버젼

[스크랩] 잠자는 소액 계좌' 휴면 예금 즉시 이체·해지 OK [내부링크]

http://media.daum.net/v/20161208180522198 '잠자는 소액 계좌' 즉시 이체·해지 OK 내년까지 잔고 이체 수수료 면제 ISAㆍ공동명의 계좌는 조회 불가 입출금거래 내역은 표시 안 돼 9일부터 본인 명의의 모든 은행계좌를 인터넷으로 한번에 조회하고 사용하지 않는 소액 계좌는 즉시 해지하거나 예금을 이체할 수 있게 된다. 이런 서비스가 적극 활용되면 14조원에 달하는 국내 비활동성 계좌(1년 이상 거래실적이 없는 계좌) 자금이 대거 이동할 것으 v.media.daum.net www.accountinfo.or.kr

마이클 무어의 Where to invade next 핀란드편 [내부링크]

핀란드의 교육 다큐를 보는데 왜 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스크랩] [5분 건강 톡톡] “고지혈증 치료제 당뇨병 위험 높인다” [내부링크]

이미 스타틴이 당뇨병 발생위험을 높인다는건 지난 2008년에 세계최고권위 학술지 NEJM에 소개된 바 있습니다. 이후 2012년에 미국 식약처 FDA도 스타틴의 당뇨병 발생위험을 경고하며 제품 첨부문서에 혈당을 높일 수 있다는 경고문구를 추가했습니다. 국내에서도 좀 늦긴 했지만, 이와 관련된 연구들이 속속 발표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아주대병원 연구팀은 스타틴을 복용한 사람 8천 2백여 명과 복용하지 않은 3만3천여 명을 대상으로, 비교분석했습니다. 스타틴을 복용한 환자들이 복용하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서 10년 동안 관찰했을 때 당뇨병이 새로 생길 위험이 1.8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앞서 지난해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분석결과 당뇨병 발생위험도 1.88배와 맥을 같이하는 건데요. 당시 연구에선 '스타틴'약물의 복용 기간이 길수록, 복용량이 많을수록 당뇨병 발생 위험도는 따라 올라갔습니다. 심혈관계 질환을 앓았던 환자는 스타틴을 복용해야겠지만, 단순히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세바시] 내가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 때에도 결코 잊지 말아야 할 바로 그것 [내부링크]

내가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 때에도 결코 잊지 말아야 할 바로 그것. 그 한마디에 대해 여러분과 이야기하려 합니다. 산다는 것의 기쁨은 분명 행복보다 우위에 있습니다.

[스크랩] 속출하는 예방접종 부작용, 보상은? [내부링크]

가려움증부터 '뇌전증(간질)' 같은 심각한 증상까지 이 같은 예방 접종 부작용 신고 사례는 최근 5년간 1432건. 결핵 예방접종이 4백여 건으로 가장 많았고, 폐렴구균이 370건, 독감 주사인 인플루엔자가 233건이었습니다. 하지만 같은 기간 400여 건의 보상 신청 가운데 실제 보상으로 이어진 경우는 280여 건이었습니다. 10명 중 4명은 부작용 피해를 고스란히 개인이 떠안아야 했고, 특히 사망 신고자 6명은 보상에서 모두 배제됐습니다. http://v.media.daum.net/v/20170304204010389#none [뉴스플러스] 속출하는 예방접종 부작용, 보상은? [뉴스데스크] 앵커 각종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들은 총 10가지가 넘는 예방접종을 받게 됩니다. 그 이후 어른이 돼서도 독감이나 뇌염 같은 예방접종은 매년 받아야 하는데 부작용을 호소하는 경우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전종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4살 이 어린이는 2년 전 갑자기 거품을 물

[TED] 셀레스트 헤들리 (Celeste Headlee): 좋은 대화를 하기 위한 10가지 비법 [내부링크]

https://www.ted.com/talks/celeste_headlee_10_ways_to_have_a_better_conversation?language=ko (한글 자막으로 설정하세요.) 좋은 대화를 하기 위한 10가지 비법 사람들과 대화하는 기술이 중요한 직업을 가지고 있다면, 대화하는 방법과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 소통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잘 아실 겁니다. 수십년 간 라디오 호스트로 일해온 셀레스트 헤들리는 좋은 대화를 할 수 있는 비법을 알고 있습니다. 솔직함, 간결함, 명료함, 그리고 경청입니다. 이 강연에서 헤들리는 더 나은 대화를 하기 위한 10가지 법칙을 알려줍니다. "나가서 사람들과 대화하고, 경청하고, 무엇보다도 놀랄 준비를 하세요." www.ted.com Number one: Don't multitask. Number two: Don't pontificate. If you want to state your opinion without any opportunit

사역산론 [내부링크]

사역산은 3-4년전까지만 해도 안개가 끼어있는 미지의 처방이었는데, 증례가 쌓이면서 이제 사역산에 대해서도 할 말이 좀 생겼습니다. 주소증은 보통 수족다한, 과도한 긴장, 불면, 피부질환, 생리통, 우울증... 몸이 이완되면 마음도 이완됩니다. 혹은 그 반대일 수도 있구요. (닭이 먼져냐 알이 먼저냐) 몸과 마음은 따로가 아니니까요. 복직근의 긴장이 심하고, 본인도 긴장을 못 풀겠다고 한다. 손으로 복직근을 살짝만 만져도 그 쪽이 수축하는 것이 바로 보인다. 간지럼을 많이 탄다. 심리적으로도 긴장을 잘 하는 분. 교잡 (하지만 시호의 냄새가 난다.) 사역산은 1. 시호+작약(과도한 긴장 혹 경련)이 주로 보이는 유형이 있고, 2. 지실의 우울감이 주로 보이는 두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호르몬, 신진대사 질환 [내부링크]

http://www.msdmanuals.com/ko-kr/%ED%99%88/%ED%98%B8%EB%A5%B4%EB%AA%AC,-%EC%8B%A0%EC%A7%84%EB%8C%80%EC%82%AC-%EC%A7%88%ED%99%98

2017년 대선 한컷 정리 [내부링크]

2017년 대선 한컷 정리 문재인 정권의 성공을 응원합니다. 라라랜드

[TED] 할 일을 미루는 사람의 심리 [내부링크]

팀 어번(Tim Urban) : 할 일을 미루는 사람의 심리 팀 어번은 할 일을 미루는 것이 말이 안 된다는 걸 알면서도 마지막까지 할 일을 미루는 습관을 버릴 수가 없습니다. 이 재미있고도 통찰력 있는 강연에서 어번은 유튜브 몰아보기, 위키피디아 따라 다니기와 창문 밖을 바라보며 멍 때리기의 여정으로 우리는 데려갑니다. 그리고 시간이 부족해지기 전에 우리가 정말로 미루는 것이 무엇인지 고심해 보도록 권합니다. https://www.ted.com/talks/tim_urban_inside_the_mind_of_a_master_procrastinator/transcript?language=ko#t-31879 (한글자막으로 설정하세요.) Transcript of "할 일을 미루는 사람의 심리" TED Talk Subtitles and Transcript: 팀 어번은 할 일을 미루는 것이 말이 안 된다는 걸 알면서도 마지막까지 할 일을 미루는 습관을 버릴 수가 없습니다. 이 재미있고도 통찰

영암의 한옥호텔 '영산재' [내부링크]

주말에 전라남도 영암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영산재'라는 한옥호텔이 있더라구요. (순천에서 1시간 30분 거리) 가격도 저렴하고 분위기도 색다르고 식사도 맛있고 전체적으로 너무 좋았습니다. 호텔방 하나 하나가 조그마한 한옥집 한 채 분위기입니다. 혹시 전라도쪽에서 숙박하실 때 선택하면 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 저희 가족은 자주 갈 것 같습니다. 별채도 있어서 대가족 단위의 여행에도(가족 MT 분위기) 안성맞춤입니다.

Ellie Goulding - How Long Will I Love You (from the About Time OST) [내부링크]

가사 How long will I love you As long as stars are above you And longer if I can How long will I need you As long as the seasons need to Follow their plan How long will I be with you As long as the sea is bound to Wash up on the sand How long will I want you As long as you want me to And longer by far How long will I hold you As long as your father told you As long as you can How long will I give to you As long as I live through you However long you say How long will I love you As long as stars ar

[TED] 사이먼 시넥: 위대한 리더들이 행동을 이끌어내는 법 [내부링크]

얼마 전 열정적인 TED 강연을 보고 나에게도 자문을 해 봤다. People don't buy what you do; they buy why you do it, and what you do simply serves as the proof of what you believe. 사람들은 '당신이 하는 일(what you do)' 때문에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그 일을 하는 이유(why you do it)' 때문에 구매한다. '당신이 하는 일(what you do)'은 단지 '당신이 믿는 것(what you believe)'을 외적으로 보여줄 뿐이다. "김원장은 뭘 믿나?" "저는 적절한 한약 치료가 한 사람의 삶을 구원할 수 있다는 것을 믿어요." "하지만 모든 사람이 그런 치료를 필요로 하는 건 아니지 않는가?" "그렇죠. 하지만 그런 치료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있기 마련이죠. 그리고 저 역시 모든 의료적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시간적, 체력적 여유도 없어요. 비만

"잘하려고 애쓸 필요 없다. 꾸준히만 하면 된다." [내부링크]

"뭔가 꾸준히 하는 건 그 자체로 특별한 것이고, 이렇게 성실할 수 있는 타입은 10%도 안 된다" [에세이] 꾸준히만 해도 무조건 10% http://moneyman.kr/archives/4140

상한론 온병학 관련 주요 번역서 [내부링크]

활인서, 송 주굉, 1108 주해상한론, 금 성무이, 1144 상한명리론, 금 성무이, 1156 증치심전, 南明 원반, 1643 상한론주, 청 가금, 1669 상한론익, 청 가금, 1674 금궤요략심전, 청 우이, 1729 상한유방, 청 서대춘, 1759 의폄(신질추언), 청 서대춘, 1767 약징, 길익동동, 1785 온병조변, 청 오국통, 1798 상한론천주, 청 진수원, 1803 장사방가괄, 청 진수원, 1803 금궤요략천주, 청 진수원, 1803 상한관주집, 청 우이, 1810 금궤방가괄, 청 진수원, 1811 의림개착, 청 왕청임, 1830 의의병서, 청 오국통, 1831 본경소증, 청 추주, 1832 의폄 역소, 청 왕맹영, 1850 온열경위, 청 왕맹영, 1852 고방약의, 천전종백, 1861 중서회통의경정의, 청 당종해, 1892

[공유] [세종시 감기]의사들도 선호하는 감기의 한약치료 [내부링크]

양방 의사들도 선호하는 감기의 한약 치료. 세종시 산돌한의원 최가원 원장님께서 포스팅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의사들도 인정하는 '감기에는 한약이 답이다.' "독무대"라는 표현이 좋네요. 일본 양방의사가 쓴 책입니다. 의료인이 아닌 분들도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15409668 "감기를 초장에 꺾어버릴 수 있는 양약은 없으므로 이 상황은 한약 독무대입니다"라는 일본의사의 멘트. "한약을 미리 복용시켰더니 신종플루에 잘 안 걸렸다는 연구 내용입니다. 이와 비슷한 연구는 꽤 많이 있습니다. 한약은 면역력을 강화시켜주기 때문에 평소에 복용해두면 감기나 독감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생기는 것이죠."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국회의 정서는? [내부링크]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국회의 정서는? http://www.bo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68485 국회 복지위 내 여야 대다수의 의원들은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에 거부감이 없으며, 여야간 쟁점 사항도 아니어서 법안 처리에 큰 무리가 없다는 것이 국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특히 여야 중진 의원들이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을 적극 밀어주는 상황이어서 일부 직역 출신 의원들을 제외하고는 크게 반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의료기기는 하드웨어만 놓고 보면 서양 과학 발전의 산물이지 의학 발전의 산물이 아니”라면서 “의사들이 자신들이 가진 독점권에 대해 국민적인 이해를 구해야 하는데, 이 과정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 일부에서는 의사들이 국회의 역할을 잘못 이해하고 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한 국회의원실 보좌관은 “의사 측에서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이) 헌법 위반이라고 하는데 국회는 입법기관으로 법을

[MBC 스페셜] 목숨걸고 편식하다 [내부링크]

"먹는다는 것은 자연과의 교감이다." 목숨걸고 편식하다 1부 https://youtu.be/Kk88b57-l-w 목숨걸고 편식하다 2부 - 편식으로 고혈압 잡기 https://youtu.be/i2vLEQEQAVE 목숨걸고 편식하다 3부 - 30일 편식 체험기 https://youtu.be/go-JjhaajWg 본문에도 나오는 현미밥 맛있게 짓는 법. 현미쌀과 현미찹쌀을 1/2씩 섞고 콩을 조금 넣은 후, 8시간을 불려서 밥을 지으면, 거칠지 않고 아이들도 잘 먹는 부드럽고 고소한 현미밥을 지을 수 있답니다. [참고 도서] 하루 한 끼 생채식 혁명 - 마음껏 먹고 하루 한 끼 생채식으로 살 빼기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7356783 하루 한 끼 생채식 혁명 - 마음껏 먹고 하루 한 끼 생채식으로 살 빼기 마음껏 먹으며 요요 없이 45일에 9kg을 감량하고 균형 잡힌 근육질 몸매로 변화를 체험한 만화가 배준걸이 자신만의

[TED] 사이먼 시넥 - 당신이 항상 '마지막'에 말을 해야 하는 이유 [내부링크]

자신의 생각이 나오지 않도록 잘 잡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차분이 앉아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당신이 해야 할 일은 질문을 하는 겁니다. 왜 다른 사람이 그런 생각을 갖게 됐는지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상대가 어떤 맥락에서 말하고 있는지, 어떤 이유에서 그 의견을 갖게 되었는지를 반드시 이해해야 합니다. 겉으로 보여지는 껍데기가 아니라요. 결국 마지막엔 당신 차례가 올 겁니다. 말은 쉬워보이지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마지막에 말하는 사람이 되도록 연습해 보세요.

[스크랩] 상류층 부모가 두려워하는 입시제도는 [내부링크]

나 역시 공부 하나 달랑 잘 해서 먹고 사는 불균형한 인성의 소유자로서, 서민 계층 자제들에게 가장 유리한 옛날의 입시제도를 갈구한다. "공부 하나 달랑 잘 해서 먹고 사는 불균형한 인성의 나는 그 우아하고 세련된 분들 사이에서 불편했다. 서민 계층 자제들이 잘 하는 건, 그나마 공부 하나밖에 없다. 도서관 덕분에 돈이 안드는 독서가 가장 큰 취미요 특기이다. 서민 계층 자제들에게 가장 유리한 시스템은 공교육, 교과서와 큰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는 참고서 범위 내에서 이를 응용해 변별력이 있을 만큼의 난이도로 출제가 되어 열심히 공부한 학생이 좋은 점수를 받는 아주 단순한 제도다. 이건 평범한 두뇌의 자녀를 둔 상류층 내지 중산층 학부모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제도이다. 시골 깡촌이나 달동네에서 우연히 돌연변이로 달랑 공부 하나 잘 하게 태어난 ‘불균형한 인성의 공부 기계’가 자기 아이의 자리를 빼앗아 갈지 모르니 말이다." http://premium.chosun.com/site/dat

[스크랩] 빨간약, 진짜 만병통치약이었어? [내부링크]

제목은 선정적이지만 좋은 기사입니다. 빨간약. 정말 좋은 약이죠. "빨간약의 한계는 분명하다. 피부 겉에 붙어있는 병원균은 기가 막히게 잡지만, 세포 깊숙이 퍼진 균을 골라 죽이는 기능은 없다(세포까지 통째로 죽이면 몰라도). 하지만 이런 한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빨간약 사랑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 언제 어디서든 온갖 병원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손쉽게 지킬 수 있는 묘약이니까" http://dl.dongascience.com/magazine/view/S201505N040 [Hot Issue] 빨간약, 진짜 만병통치약이었어? | d라이브러리 PDF 잡지원본보기 [Hot Issue] 빨간약, 진짜 만병통치약이었어? 에볼라마저 잡는다니… 구급상자를 열어보자. 어김없이 빨간약이 들어 있을 것이다. 약품명인 ‘포비돈 요오드’보다, 별명인 빨간약이 친숙할 만큼 우리 생활 가까이 있는 소독약이다. 요오드 수용액의 적갈색 덕에 빨간약이란 예쁜 별명이 붙었다. 그런데 소소하게 상처 소독에만 쓰는 줄

[스크랩] 자기계발을 위한 유튜브 Top 12채널 [내부링크]

https://brunch.co.kr/@dryjshin/179 자기계발을 위한 유튜브 Top 12 채널 출퇴근/등하교길 같이 짧은 시간이지만 유익한 정보를 얻고 싶은 분들에게 유용한 유튜브 채널을 소개합니다! 1. 픽션월드 (다양한 영화, 소설을 소개하는 채널. 재미와 감동 그리고 교훈까지!! 픽션으로 하는 즐거운 세상공부!!유트브 앱에서 구독 고고!!) 2. 체인지 그라운드 (자기계발, 교양, 동기부여 모든 정보가 올라오는 채널입니다. 다른 채널과 확실 brunch.co.kr

[공유] 악미중岳美中선생의 추천도서 [내부링크]

악미중 선생의 추천도서 역대로 내려오는 한의학 서적은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아, 처음 입문한 사람은 어느 것을 먼저 읽어야 할지를 모른다. 한의학 서적을 읽는 방법은 대략적으로 아래의 몇 가지 방법이 있다. 각자 개인의 사정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니 꼭 이에 따를 필요는 없다. 첫째, 한의학은 이(理)ㆍ법(法)ㆍ방(方)ㆍ약(藥)을 매우 중시한다. 이 ‘이법방약’에 정통할 수 있다면 ‘변증논치’에 실수가 없고 능히 사람을 구제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한의학을 배우는 것도 이 ‘이법방약’에 의거해 네 부문으로 분류하여 연구할 수 있다. 둘째, 한의학은 그 발전에 근원이 있고 그에 따르는 흐름이 있다. 각 시대마다 걸출한 대가들이 있었고, 그들은 한의학 발전의 방향을 대표한다. 그러므로 시대에 따라 그 근원에서 흐름에 이르기까지 저명한 의가(醫家)들의 대표적 저서를 읽는 것도 일종의 방법인 것이다. 셋째, 한의학 저서는 각양각색으로, 어려운 것도 있고 쉬운 것도 있다. 옛

빌게이츠가 추천하는 60권의 책 [내부링크]

https://www.blinkist.com/magazine/posts/a-long-list-of-books-recommended-by-bill-gates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10월 비정기 휴무일 안내 [내부링크]

목요일, 일요일, 공휴일 외 비정기 휴무일은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 상단에 항상 공지됩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원장입니다. 일요일, 공휴일은 항상 휴무이구요, 빨간색으로 표시된 날이 휴무일입니다. 원래는 목요일날 휴무인데요, 주중에 휴일이 있는 경우에는 목요일에 근무합니다. 10월 24일(수)은 제가 부산에서 소아 진료에 대한 강의를 하는 관계로 휴무입니다. 근무시간에만 카톡이 가능해서, 휴무일에는 카톡 문의에 답변드릴 수 없습니다. 문의사항을 보내주시면 다음 근무시간에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아이들이 열이 나거나 기침할 때 기본적인 대처법은 다음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한의원 휴무 기간 중 환자 상태가 많이 걱정되시면 일단 다른 의료기관에 내원해서 치료 받으시고, 다른 의료기관의 치료를 받는 도중에는 저희 한의원에서 처방한 한약은 복용을 중단해 주세요. [공지] <발열, 기침, 콧물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법> http://blog.naver.com/im

iOS에서 리디북스 블루투스 리모컨 대체품 소개 (리디 리모콘) [내부링크]

리디북스(RIDIBOOKS) 블루투스 리모컨이 단종되어 비슷한 기능을 할 수 있는 리모컨으로 이걸 골랐는데, 방금 도착해서 해 보니 잘 되는군요. 크기도 적당하고 디자인도 양호. 기능은 더 많은데 저는 eBook 손 안대고 넘기기 용으로만 사용할 듯. 아이패드에서 ACCESSIBILITY MODE에서는 상하 버튼으로 작동 PRESENTATION REMOTE에서는 좌우 버튼으로 작동 상품 기능은 아마존 페이지 왼쪽 맨 아래 동영상 보시면 잘 나옵니다. https://www.amazon.com/gp/product/B00A3WRM5G/ref=oh_aui_detailpage_o00_s00?ie=UTF8&psc=1 Satechi Bluetooth Smart Pointer Mobile Presenter and Remote Control for iPhone X, 8 Plus, 8, iPad, Samsung Galaxy S8, MacBook Pro/Air and more (Black) The Sa

B급 한의사의 조언 [내부링크]

따지고 보면 그렇게 어렵지도 않다. 이런 처방들을 사용하는 기준을 설명할 수 있고 원방의 정증 증례가 2-3개 정도 나오면 혼자 공부할 수 있는 궤도에 오른 것이다. 계지탕 계지가계탕 계지가작약탕 계지거작약탕 계지감초탕 오수유탕 당귀사역가오수유생강탕 황기계지오물탕 황기작약계지고주탕 소시호탕 대시호탕 시호계지탕 시호가용골모려탕 시호계지건강탕 사역산 지실작약산 배농탕 작약감초탕 영계출감탕 영계감조탕 영강출감탕 복령감초탕 영감강미신하인탕 택사탕 오령산 저령탕 마황탕 월비탕 계마각반탕 소청룡탕 대청룡탕 사간마황탕 마행감석탕 감초마황탕 백호탕 백호가인삼탕 감련석고탕 소승기탕 대승기탕 후박칠물탕 조위승기탕 지출탕 대황감수탕 감수반하탕 대함흉탕 십조탕 정력대조사폐탕 계지가부자탕 계지부자탕 오두탕 부자사심탕 대황부자탕 마황부자세신탕 계강조초황신부탕 적환 사역탕 진무탕 부자탕 과루해백반하탕 귤피탕 귤피죽여탕 귤피지실생강탕 계지생강지실탕 복령음 목방기탕 방기황기탕 방기복령탕 소함흉탕 대황황련사심탕 삼

"좋아서 하는 놈은 그냥 하는 놈을 못 이긴다." [내부링크]

진짜 자기 직업이 될 만한 건 좋아하는 감정을 뛰어넘는 일이어야 한다. 그걸 하는 게 너무 당연해 동기부여 자체가 필요 없어야 한다. 이걸 재능이라 부르든 뭐든 그건 중요치 않다. 중요한 건 그게 해바라기가 태양을 향해 자라듯 자연스러운 것이어야 한다. 좋아서 하는 놈은 그냥 하는 놈을 못 이긴다. 그냥 하는 놈은 무동기가 동기니까. https://www.facebook.com/shinestory/posts/1825636510898165 (신상철 페이스북) 신상철 야구 선수가 꿈인 아이들은 스타 선수들을 보며 프로의 꿈을 키우지만, 현실은 학교 야구부 코치나 하면 다행이다. 하지만 이들에게 "너 야구부 코치로 커리어 끝나도 야구 사랑할 거니?" 이렇게 물으면 현실 부정만 한다. 그들이 좋아한 건 좀 더 정확히 말하면 야구가 아니라 '야구 스타가 되는 것'에 가까우니까. 대다수 진로 고민은 자신을 잘 모르기에... www.facebook.com

KBS 스페셜 "죽음이 삶에 답하다" [내부링크]

VOD로 한번 보세요. "우리는 왜 죽음을 공부하고 고찰해야 할까? 죽음이 삶에 던지는 메시지를 통해 이 해답을 찾아보고자 한다."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12월 비정기 휴무일 안내 [내부링크]

목요일, 일요일, 공휴일 외 비정기 휴무일은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 상단에 항상 공지됩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원장입니다. 일요일, 공휴일은 항상 휴무이구요, 빨간색으로 표시된 날이 휴무일입니다. 원래 목요일이 휴무이고, 주중에 휴일이 있는 경우에는 목요일에 근무합니다. 12월 18일(화)은 저를 포함한 직원 전체 CS(고객 서비스) 교육 때문에 오후 5시 30분까지만 진료합니다. 12월 24일(화)은 샌드위치로 낀 날이고 연말이라서 쉽니다. 근무시간에만 카톡이 가능해서, 휴무일에는 카톡 문의에 답변드릴 수 없습니다. 문의사항을 보내주시면 다음 근무시간에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아이들이 열이 나거나 기침할 때 기본적인 대처법은 다음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한의원 휴무 기간 중 환자 상태가 많이 걱정되시면 일단 다른 의료기관에 내원해서 치료 받으시고, 다른 의료기관의 치료를 받는 도중에는 저희 한의원에서 처방한 한약은 복용을 중단해 주세요. [공지] <발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1월 휴무일 안내 (난치병 한약치료) [내부링크]

목요일, 일요일, 공휴일 외 비정기 휴무일은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 상단에 항상 공지됩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원장입니다. 일요일, 공휴일은 항상 휴무이구요, 빨간색으로 표시된 날이 휴무일입니다. 원래 목요일이 휴무이고, 주중에 휴일이 있는 경우에는 목요일에 근무합니다. 근무시간에만 카톡이 가능해서, 휴무일에는 카톡 문의에 답변드릴 수 없습니다. 문의사항을 보내주시면 다음 근무시간에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아이들이 열이 나거나 기침할 때 기본적인 대처법은 다음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한의원 휴무 기간 중 환자 상태가 많이 걱정되시면 일단 다른 의료기관에 내원해서 치료 받으시고, 다른 의료기관의 치료를 받는 도중에는 저희 한의원에서 처방한 한약은 복용을 중단해 주세요. [공지] <발열, 기침, 콧물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법> http://blog.naver.com/imom_love/220547789996 발열, 중이염, 기침, 콧물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법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2월 비정기 휴무일 안내 (난치병 한약치료) [내부링크]

목요일, 일요일, 공휴일 외 비정기 휴무일은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 상단에 항상 공지됩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원장입니다. 일요일, 공휴일은 항상 휴무이구요, 빨간색으로 표시된 날이 휴무일입니다. 원래 목요일이 휴무이고, 주중에 휴일이 있는 경우에는 목요일에 근무합니다. 2월 15일(금), 2월 22일(금)은 제가 전날 부산에서 강의를 하는 관계로 오후 2시부터 진료합니다. 근무시간에만 카톡이 가능해서, 휴무일에는 카톡 문의에 답변드릴 수 없습니다. 문의사항을 보내주시면 다음 근무시간에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아이들이 열이 나거나 기침할 때 기본적인 대처법은 다음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한의원 휴무 기간 중 환자 상태가 많이 걱정되시면 일단 다른 의료기관에 내원해서 치료 받으시고, 다른 의료기관의 치료를 받는 도중에는 저희 한의원에서 처방한 한약은 복용을 중단해 주세요. [공지] <발열, 기침, 콧물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법> http://blog.nav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4월 휴무일 & 5월 여름 휴가 안내 (난치병 한약치료) [내부링크]

목요일, 일요일, 공휴일 외 비정기 휴무일은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 상단에 항상 공지됩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원장입니다. 일요일, 공휴일은 항상 휴무이구요, 빨간색으로 표시된 날이 휴무일입니다. 원래 목요일이 휴무이고, 주중에 휴일이 있는 경우에는 목요일에 근무합니다. 4월 5일(금), 4월 19일(금), 4월 26일(금), 5월 3일(금)은 제가 전날 저녁에 부산에서 강의를 하는 관계로 오후 2시부터 진료합니다. 4월 12일(금)은 하루 종일 휴무입니다. 5월 4일(토) ~ 5월 12일(일)은 한의원 여름 휴가입니다. 올해는 일찍 다녀오려고 합니다. 근무시간에만 카톡이 가능해서, 휴무일에는 카톡 문의에 답변드릴 수 없습니다. 문의사항을 보내주시면 다음 근무시간에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아이들이 열이 나거나 기침할 때 기본적인 대처법은 다음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한의원 휴무 기간 중 환자 상태가 많이 걱정되시면 일단 다른 의료기관에 내원해서 치료 받

5월 4일(토) ~ 5월 12일(일) 일주일간 아이앤맘 한의원 2019년도 휴가입니다. [내부링크]

목요일, 일요일, 공휴일 외 비정기 휴무일은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 상단에 항상 공지됩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원장입니다. 일요일, 공휴일은 항상 휴무이구요, 빨간색으로 표시된 날이 휴무일입니다. 원래 목요일이 휴무이고, 주중에 휴일이 있는 경우에는 목요일에 근무합니다. 5월 3일(금)은 제가 전날 저녁에 부산에서 강의를 하는 관계로 오후 2시부터 진료합니다. 5월 4일(토) ~ 5월 12일(일)은 한의원 여름 휴가입니다. 올해는 일찍 다녀오려고 합니다. 근무시간에만 카톡이 가능해서, 휴무일에는 카톡 문의에 답변드릴 수 없습니다. 문의사항을 보내주시면 다음 근무시간에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아이들이 열이 나거나 기침할 때 기본적인 대처법은 다음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한의원 휴무 기간 중 환자 상태가 많이 걱정되시면 일단 다른 의료기관에 내원해서 치료 받으시고, 다른 의료기관의 치료를 받는 도중에는 저희 한의원에서 처방한 한약은 복용을 중단해 주세요.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6월 휴무일 안내 (난치병 한약치료) [내부링크]

목요일, 일요일, 공휴일 외 비정기 휴무일은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 상단에 항상 공지됩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원장입니다. 일요일, 공휴일은 항상 휴무이구요, 빨간색으로 표시된 날이 휴무일입니다. 원래 목요일이 휴무이고, 주중에 휴일이 있는 경우에는 목요일에 근무합니다. 근무시간에만 카톡이 가능해서, 휴무일에는 카톡 문의에 답변드릴 수 없습니다. 문의사항을 보내주시면 다음 근무시간에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아이들이 열이 나거나 기침할 때 기본적인 대처법은 다음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한의원 휴무 기간 중 환자 상태가 많이 걱정되시면 일단 다른 의료기관에 내원해서 치료 받으시고, 다른 의료기관의 치료를 받는 도중에는 저희 한의원에서 처방한 한약은 복용을 중단해 주세요. [공지] <발열, 기침, 콧물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법> http://blog.naver.com/imom_love/220547789996 발열, 중이염, 기침, 콧물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법

"다정하게 말 걸어주는 너" [내부링크]

https://www.grafolio.com/works/888208 다정한말 늦은 퇴근 후 밥을 먹는다. 혼자 먹는 밥상, 종알종알 내 곁을 지키는 아이. 아빤 무슨 반찬 좋아해?(개구리반찬) 회사에서 오늘 재밌었어?(그럴리가) 오늘 점심 반찬은 뭐 먹었어?(뭐 먹었더라) 아빠 친구랑 사이좋게 놀았어?( 친구야, 잘있지?) 고마워, 나의 지친 하루에 말 걸어줘서. 좀 더 크면 방문 닫고 네 방에 들어가 나오지 않는 시간들도 오겠지? 그땐 내가 기억할게. 다정히 말 걸어주던 너. 너의 지친 하루에 나도 다정히 말 걸어줄게.(짜증날라나?) 우리 사이에 다정한 안부가 서로 오래오래 오갔으면 해. 오늘 저녁처럼. ... www.grafolio.com https://www.grafolio.com/works/889818 해줄수 있을때 www.grafolio.com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7월 휴무일 안내 (난치병 한약 치료) [내부링크]

목요일, 일요일, 공휴일 외 비정기 휴무일은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 상단에 항상 공지됩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원장입니다. 일요일, 공휴일은 항상 휴무이구요, 빨간색으로 표시된 날이 휴무일입니다. 원래 목요일이 휴무이고, 주중에 휴일이 있는 경우에는 목요일에 근무합니다. 근무시간에만 카톡이 가능해서, 휴무일에는 카톡 문의에 답변드릴 수 없습니다. 문의사항을 보내주시면 다음 근무시간에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아이들이 열이 나거나 기침할 때 기본적인 대처법은 다음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한의원 휴무 기간 중 환자 상태가 많이 걱정되시면 일단 다른 의료기관에 내원해서 치료 받으시고, 다른 의료기관의 치료를 받는 도중에는 저희 한의원에서 처방한 한약은 복용을 중단해 주세요. [공지] <발열, 기침, 콧물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법> http://blog.naver.com/imom_love/220547789996 발열, 중이염, 기침, 콧물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법

블랙리스트 [내부링크]

기초이론이나 교양이 아닌 프로끼리 하는 술기 강의는 그게 약이든 침이든 결국 수강자의 임상에서 재현이 되는지로 평가해야 한다. 아무리 좋은 이야기를 하면 뭐하나. 나의 임상에서 환자를 치료할 때 재현이 되지 않으면, 그냥 돈 낭비, 시간 낭비 했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그 강사는 본인의 리스트에서 지우는 것이 좋다. 내 경험상 재현이 되는 사람은 주제를 바꿔도 재현이 되고, 재현이 안되는 사람은 주제를 바꿔도 역시 재현이 안 된다. 본인과 궁합이 안 맞을수도 있지만, 어쨌든 두 사람 사이에 현실적인 결과물이 없다. 강사 얼굴 보러 가는 것이라면 모르지만. 그리고 뭔가 쉽게 설명할 수준에 이르지 못했다면 나서지 않는 것이 좋다. 그것도 공해다. #강의공해

딸꾹질의 한방(한약) 치료 (순천 여수 광양 광주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딸꾹질이 무슨 큰 병이라고 생각하는 분이 있을텐데요, 딸꾹질이 며칠씩 지속되어서 수면에도 지장을 주고 심지어 음식 섭취가 곤란하거나 호흡곤란까지 생기는 분들이 있습니다. 양방에서는 멈추지 않는 딸꾹질에 보통 항경련제나 근육이완제를 투여하는데요, 그렇게 해도 호전이 없는 경우에 알음알음 찾아와서 치료를 받는 분들이 있어요. 일단 제 경험과 증례는 배제하고, 참고 문헌에 나온 처방들을 모아 봅니다. 이 카테고리(한방내과학)에서는 다른 모든 주제에 대해서도 그렇습니다. 오수유탕 귤피탕, 귤피죽여탕 조위승기탕, 소승기탕 사역탕 작약감초탕(백작약64 감초30) 반하후박탕 반하사심탕 + 감초 진피 반하사심탕 + 감맥대조탕 시체탕(감꼭지 정향 생강) 보중익기탕(수술 후 체력 저하가 원인인 경우. 수술 후의 딸꾹질, 방광마비, 대소변 실금 등에 사용한다.) 68세 남성, 10일간 지속되고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8월 휴무일 안내 (순천 여수 광양 난치병 한약 치료) [내부링크]

목요일, 일요일, 공휴일 외 비정기 휴무일은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 상단에 항상 공지됩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원장입니다. 일요일, 공휴일은 항상 휴무이구요, 빨간색으로 표시된 날이 휴무일입니다. 원래 목요일이 휴무이고, 주중에 휴일이 있는 경우에는 목요일에 근무합니다. 근무시간에만 카톡이 가능해서, 휴무일에는 카톡 문의에 답변드릴 수 없습니다. 문의사항을 보내주시면 다음 근무시간에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아이들이 열이 나거나 기침할 때 기본적인 대처법은 다음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한의원 휴무 기간 중 환자 상태가 많이 걱정되시면 일단 다른 의료기관에 내원해서 치료 받으시고, 다른 의료기관의 치료를 받는 도중에는 저희 한의원에서 처방한 한약은 복용을 중단해 주세요. [공지] <발열, 기침, 콧물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법> http://blog.naver.com/imom_love/220547789996 발열, 중이염, 기침, 콧물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법

순천 하모 갯장어 유비끼 샤브샤브 - MS수산 MS횟집 [내부링크]

순천에 와서 알게 된 음식 중 하나. 하모(갯장어) 샤브샤브. 여름에만 나오는 계절 별미.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 TOP3 중 하나가 되었다. 오늘 여기서 포장해서 원없이 먹었네요. 다음 주 월요일에 형님들과 또 먹으러 간다. 아래는 이쁜 딸이 아빠를 위해서 쓴 이쁜 글. https://blog.naver.com/rnfma725/221569868784 순천 하모유비끼 샤브샤브 포장판매 #순천맛집 #생목동맛집 #순천맘#순광맘 #순천하모유비끼 #순천#순천하모샤브샤브 #순천숨은맛집순천... blog.naver.com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9월 휴무일 안내 (순천 여수 광양 난치병 한약 치료) [내부링크]

목요일, 일요일, 공휴일 외 비정기 휴무일은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 상단에 항상 공지됩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원장입니다. 일요일, 공휴일은 항상 휴무이구요, 빨간색으로 표시된 날이 휴무일입니다. 원래 목요일이 휴무이고, 주중에 휴일이 있는 경우에는 목요일에 근무합니다. 근무시간에만 카톡이 가능해서, 휴무일에는 카톡 문의에 답변드릴 수 없습니다. 문의사항을 보내주시면 다음 근무시간에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아이들이 열이 나거나 기침할 때 기본적인 대처법은 다음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한의원 휴무 기간 중 환자 상태가 많이 걱정되시면 일단 다른 의료기관에 내원해서 치료 받으시고, 다른 의료기관의 치료를 받는 도중에는 저희 한의원에서 처방한 한약은 복용을 중단해 주세요. [공지] <발열, 기침, 콧물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법> http://blog.naver.com/imom_love/220547789996 발열, 중이염, 기침, 콧물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법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10월 휴무 안내 (순천 여수 광양 난치병 한약 치료) [내부링크]

목요일, 일요일, 공휴일 외 비정기 휴무일은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 상단에 항상 공지됩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원장입니다. 일요일, 공휴일은 항상 휴무이구요, 빨간색으로 표시된 날이 휴무일입니다. 원래 목요일이 휴무이고, 주중에 휴일이 있는 경우에는 목요일에 근무합니다. 근무시간에만 카톡이 가능해서, 휴무일에는 카톡 문의에 답변드릴 수 없습니다. 문의사항을 보내주시면 다음 근무시간에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아이들이 열이 나거나 기침할 때 기본적인 대처법은 다음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한의원 휴무 기간 중 환자 상태가 많이 걱정되시면 일단 다른 의료기관에 내원해서 치료 받으시고, 다른 의료기관의 치료를 받는 도중에는 저희 한의원에서 처방한 한약은 복용을 중단해 주세요. [공지] <발열, 기침, 콧물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법> http://blog.naver.com/imom_love/220547789996 발열, 중이염, 기침, 콧물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법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2019년 11월 휴무 안내 (순천 여수 광양 광주 난치병 한약 치료) [내부링크]

목요일, 일요일, 공휴일 외 비정기 휴무일은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 상단에 항상 공지됩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원장입니다. 일요일, 공휴일은 항상 휴무이구요, 빨간색으로 표시된 날이 휴무일입니다. 원래 목요일이 휴무이고, 주중에 휴일이 있는 경우에는 목요일에 근무합니다. 근무시간에만 카톡이 가능해서, 휴무일에는 카톡 문의에 답변드릴 수 없습니다. 문의사항을 보내주시면 다음 근무시간에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아이들이 열이 나거나 기침할 때 기본적인 대처법은 다음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한의원 휴무 기간 중 환자 상태가 많이 걱정되시면 일단 다른 의료기관에 내원해서 치료 받으시고, 다른 의료기관의 치료를 받는 도중에는 저희 한의원에서 처방한 한약은 복용을 중단해 주세요. [공지] <발열, 기침, 콧물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법> http://blog.naver.com/imom_love/220547789996 발열, 중이염, 기침, 콧물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법

"뼈 때리는 시" [내부링크]

인터넷 서핑하다가 우연히 미리보기를 봤는데, 몇몇 문구는 정말 뼈 때리네요. 출처 : 알라딘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10127399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2019년 12월 휴무 안내 (순천 여수 광양 광주 난치병 한약 치료) [내부링크]

목요일, 일요일, 공휴일 외 비정기 휴무일은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 상단에 항상 공지됩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원장입니다. 일요일, 공휴일은 항상 휴무이구요, 빨간색으로 표시된 날이 휴무일입니다. 원래 목요일이 휴무이고, 주중에 휴일이 있는 경우에는 목요일에 근무합니다. 근무시간에만 카톡이 가능해서, 휴무일에는 카톡 문의에 답변드릴 수 없습니다. 문의사항을 보내주시면 다음 근무시간에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아이들이 열이 나거나 기침할 때 기본적인 대처법은 다음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한의원 휴무 기간 중 환자 상태가 많이 걱정되시면 일단 다른 의료기관에 내원해서 치료 받으시고, 다른 의료기관의 치료를 받는 도중에는 저희 한의원에서 처방한 한약은 복용을 중단해 주세요. [공지] <발열, 기침, 콧물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법> http://blog.naver.com/imom_love/220547789996 발열, 중이염, 기침, 콧물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법

"미닉스의 크리스마스 선물" [내부링크]

크리스마스 때마다 생각나는 글이 있습니다. 긴 글이지만 지루하지 않습니다. <미닉스의 크리스마스 선물> https://minix.tistory.com/698 비행 역학을 연구하는 자들은 "말벌은 날 수 없다"라고 말합니다. 몸통에 비해 날개가 너무 작기 때문에 불가능하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말벌은 이들을 비웃듯이 잘 날아다닙니다. 왜 말벌은 날 수 있는 것일까요? 말벌은 자신이 날 수 없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에 훌륭하게 날 수 있는 것입니다. (지그지글라, 정상에서 만납시다)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2020년 1월 휴무일 안내 (순천 여수 광양 난치병 한약 치료) [내부링크]

목요일, 일요일, 공휴일 외 비정기 휴무일은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 상단에 항상 공지됩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원장입니다. 일요일, 공휴일은 항상 휴무이구요, 빨간색으로 표시된 날이 휴무일입니다. 원래 목요일이 휴무이고, 주중에 휴일이 있는 경우에는 목요일에 근무합니다. 근무시간에만 카톡이 가능해서, 휴무일에는 카톡 문의에 답변드릴 수 없습니다. 문의사항을 보내주시면 다음 근무시간에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아이들이 열이 나거나 기침할 때 기본적인 대처법은 다음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한의원 휴무 기간 중 환자 상태가 많이 걱정되시면 일단 다른 의료기관에 내원해서 치료 받으시고, 다른 의료기관의 치료를 받는 도중에는 저희 한의원에서 처방한 한약은 복용을 중단해 주세요. [공지] <발열, 기침, 콧물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법> http://blog.naver.com/imom_love/220547789996 발열, 중이염, 기침, 콧물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법

분주함은 심장을 흐린다. [내부링크]

가슴을 뛰게 하는 새로운 것에 매진하려면, 삶을 단순하게 만드는 것이 좋다. 그렇게 해서 생긴 지루한 느낌... 혹은 "평화로운" 느낌... 거기서부터 새로운 열정이 싹튼다. 분주함은 심장을 흐린다.

계지가작약대황탕 - 한방치료삼십년 [내부링크]

10년 전에 읽었던 책들을 요즘 다시 읽고 있다. 오오츠카 게이세츠(大塚敬節)의 한방치료 30년. 계지가작약대황탕은 계지가작약탕과 유사한데, 변비가 강하여 계지가작약탕으로 대변이 잘 통하지 않는 경우에 사용한다. 이 처방에서 대황의 분량은 1일 0.5 ~ 1g이 좋은 경우가 많다. 증이 맞으면 대황의 양이 적어도 대변이 쾌통한다. 그 때는 '머리로' 읽었고, 지금은 '손으로' 읽는다는 차이점이 있다. 이런 말 한마디도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임상에서 주는 의미는 크다. 머리로 이해해도 손으로 구현할 수 없다면 아직 제대로 아는 것이 아니다. 읽을 때마다 새롭게 배우는 것이 많을 수밖에 없다. 올해는 大塚敬節, 湯本求眞, 矢數道明 선생님 책들을 모두 다시 읽을 계획이다.

진무탕 후주가감 중 진무거작약가건강탕 [내부링크]

상한론 송판본 진무탕 후주가감 중에 진무거작약가건강탕이 있다. 若下利者 -작약 +건강二兩 진무거작약가건강탕[부자 건강 생강 복령 출] 이 후주가감은 대변의 문제가 작약이 아닌 건강으로 좋아지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나온 후주가감이라고 볼 수 있다. 이를 응용해서 최근에 궁해서 변통하다 보니 부자거작약가건강탕으로 득효한 사례가 있었다. 구성 약재 수가 작은 단순한 처방들은, 약재 하나의 들고 남에 따라서 반응이 크게 달라진다. 부자거작약가건강탕은 [부자 건강 인삼 복령 출] 이니까 사실상 사역가인삼탕에서, 수독을 배출시키는 복령 출 정도가 추가된 구성이다. 물론 부으니까 감초는 빼는 게 좋다. 사역탕 같은데... 붓는다... 그러면 일단 감초가 빠진 건강부자탕, 진무탕, 부자탕... 이런 걸 떠올릴 수 있지만, 건강 부자를 끼고 가면서 복령 출을 추가하는 느낌으로 '진무거작약가건강탕' '부자거작약가건강탕'도 고려할 수 있겠다는 이야기. 부자 건강 + 복령 백출은 세의득효방의 실비음(實脾

"바다를 본 사람은 물을 이야기하기 어려워한다" [내부링크]

한의학의 큰 바다에서 함께 조약돌을 줍고 있는 우리들. 모두에게 행운과 영광이 함께 하기를. "바다를 본 사람은 물을 이야기하기 어려워한다" 이 글에서의 ‘바다’는 큰 깨달음을 뜻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것을 깨달은 사람은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함부로 이야기하기가 어려운 법이지요. 더구나 작은 것을 업신여긴다는 것은 깨달은 사람이 취할 태도가 못 되지요. ‘난위언’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경우 언言은 단순한 말의 의미가 아니라 학문의 의미로 읽어야 합니다. 성인의 문하에서 공부하여 학문이 무엇인지를 깨달은 사람은 모든 언에 대하여 지극히 겸손한 태도를 가져야 마땅하리라고 생각합니다. http://www.shinyoungbok.pe.kr/lecture/2277 강의 - 바다를 본 사람은 물을 이야기하기 어려워한다 강의 뷰어로 보기 바다를 본 사람은 물을 이야기하기 어려워한다 ? 가 + - Up Down Comment Print 바다를 본 사람은 물을 이야기하기 어려워한다 『맹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2020년 2월 휴무일 안내 (순천 여수 광양 난치병 한약 치료) [내부링크]

목요일, 일요일, 공휴일 외 비정기 휴무일은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 상단에 항상 공지됩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원장입니다. 일요일, 공휴일은 항상 휴무이구요, 빨간색으로 표시된 날이 휴무일입니다. 원래 목요일이 휴무이고, 주중에 휴일이 있는 경우에는 목요일에 근무합니다. 근무시간에만 카톡이 가능해서, 휴무일에는 카톡 문의에 답변드릴 수 없습니다. 문의사항을 보내주시면 다음 근무시간에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아이들이 열이 나거나 기침할 때 기본적인 대처법은 다음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한의원 휴무 기간 중 환자 상태가 많이 걱정되시면 일단 다른 의료기관에 내원해서 치료 받으시고, 다른 의료기관의 치료를 받는 도중에는 저희 한의원에서 처방한 한약은 복용을 중단해 주세요. [공지] <발열, 기침, 콧물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법> http://blog.naver.com/imom_love/220547789996 발열, 중이염, 기침, 콧물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법

뇌출혈에 의한 반신불수 - 大塚敬節, 한방치료 30년 중에서 [내부링크]

뇌출혈에 의한 반신불수 환자는 65세의 야윈 남자로 7개월 전에 뇌출혈로 쓰러졌는데 그 후 우반신의 不遂를 호소하여 지팡이를 짚고 겨우 걸을 수 있는 정도이며, 오른쪽 손은 젓가락질을 하기 어렵다. 상하지 모두 마목감이 있고 冷하여 곤란하다고 하였다. 대변은 하루 2번. 맥은 浮弦大하고 복부에는 臍上에 동계가 있으며 복근은 전체적으로 긴장하고 있다. 이러한 상태인지라 필자는 계지가영출부탕을 투여하였다. 부자는 1일 0.5g으로 하였다. 그런데 이 처방을 복용하면서 妙한 반응을 보였다. 어느 날 환자의 장남이라는 40세 정도의 남자가 필자의 진료실을 찾아와 이렇게 말하였다. “이 처방이 매우 효과가 있어 덕분에 매우 건강해지셨는데, 어머니가 매우 힘드신 모양입니다.” 힘이 든다는 것은 이 처방을 복용한지 20여일 만에 부친이 매일 모친에게 찝쩍거려 잠을 잘 수가 없어 어떻게 해 보았으면 좋겠다고 한다. 옛날부터 附子는 성욕을 항진시키는 작용이 있다고 들었으나, 그 효과를 직접 경험하고

우문무답 [내부링크]

愚問에는 無答이 上策 “메시지를 받은 수신자가 그 메시지에 답변을 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게 만들 책임은 발신자에게 있다.” - 칼뉴포트, 딥워크

[기사] 아리셉트 등 혈관성 치매효과 결국 철퇴...식약처 "효과 없다" [내부링크]

아리셉트 등 혈관성 치매효과 결국 철퇴...식약처 "효과 없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알츠하이머형 치매증상 치료제로 사용되는 도네페질의 적응증 중 혈관성 치매(뇌출혈, 뇌경색 등 뇌혈관질환을 동반한 치매) 부분이 삭제됐다. 품목은 대웅제약 아리셉트정, 동아에스티 아리도네정, 명인제약 실버셉트정, 삼진제약 뉴토인정, 환인제약 환인도네페질정, 명문제약 셉트페질정, 고려제약 뉴로셉트정을 포함 총 49개다. https://www.medicaltimes.com/Users/News/NewsView.html?ID=1126358&fbclid=IwAR1D3qfop4WeZ75oZHLOdQ_Brwcu9IXwVC2n4Iy0v77FcX802_CQjp0aNc0 아리셉트 등 혈관성 치매효과 결국 철퇴...식약처 효과 없다 |메디칼타임즈 최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알츠하이머형 치매증상 치료제로 사용되는 도네페질의 적응증 중 혈관성 치매 부분이 삭제됐다. 뇌혈관 질환에 ... www.medicaltimes.com

"위대한 사람은 위대한 일에만 몰두한다." [내부링크]

"위대한 사람은 위대한 일에만 몰두한다." -웬디 우드, 해빗- 뒤집어 보면 위대한 일에 집중했기 때문에 위대한 사람이 된 것이고, 더 나아가 어떤 일에 몰입했기 때문에 그 일이 위대한 일이 된 것일 터.

"사람용 구충제도 '항암 희망'..임상시험 가치 있다?" [내부링크]

사람용 구충제도 '항암 희망'..임상시험 가치 있다? 강윤희/진단학 전문의(前 임상심사위원) : 저는 너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죠. 다른 항암제의 동물시험 자료랑 비교해 봤을 때 정말 나쁘지 않거든요. https://news.v.daum.net/v/20200214204206500 사람용 구충제도 '항암 희망'..임상시험 가치 있다? <앵커> 암 환자에게 강아지 구충제가 효과가 있다는 이야기가 최근 퍼지면서 임상시험을 해달라는 국민청원까지 올라왔었습니다. 일부에서는 독성이 낮은 사람용 구충제는 시도할만하다는 의견도 있었는데, 저희가 이걸 시험하고 있는 외국 연구팀을 취재했습니다. 정명원 기자입니다. <기자> 여섯 달째 강아지 구충제를 항암제와 함께 복용한 개그맨 김철민 씨. 처음에는 미 news.v.daum.net 자가 임상을 선택한 말기암환자들을 막지 말고 도와줘야 한다는 강윤희 식약처 임상심사위원의 주장 항암제 신약의 성공률이 약 5%다. 그 성공한 신약의 효과가 약 50%의 환자

"당연한 말인데 어떤 분야든 제대로 파면 다 빡셉니다." [내부링크]

"당연한 말인데 어떤 분야든 제대로 파면 다 빡셉니다." 한의학의 다양한 치료 방법론을 익히는 과정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https://youtu.be/eLl6zrcScFU 동영상 20대에 인생이 꼬이는 과정 [아주다양한문제들] 오마르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Dtalemusic 오마르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omarinrainbow youtu.be

[시사IN] 기모란 대한예방의학회 비대위원장, “코로나19 이후의 불확실성 인정해야” [내부링크]

Q)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 환자가 계속 추가되고 있다. 2009년 신종플루 때도 처음엔 열심히 역학조사하고 접촉자를 자가 격리시키다가 어느 시점부터는 안 했다. 이렇듯 감염병 초기에는 봉쇄(containment) 전략을 쓴다. 봉쇄의 목적은 질병을 종식시킨다기보다, 확산 시점을 연기시키는 것이다. 시간을 벌어서 그동안 백신을 만들고 의료체계를 점검하며 준비한다. 확산이 확인되면 그때는 완화(mitigation) 전략을 쓴다. 감염을 조기 발견하고 조기 치료해 사망자를 줄이는 것이다. 지금이 바로 봉쇄에서 완화로 전략이 넘어가야 하는 시기이다. Q) 완화 전략이 필요한 이 국면에서 개인은 어떤 대응이 필요한가? 일상을 유지해도 되나? 두 가지 공포가 있다. ‘내가 걸릴지도 모른다’와 ‘걸리면 죽을 수도 있다’. 메르스 때는 두 가지가 다 존재했다. 치사율이 높았기 때문이다. 코로나19는 후자에 대한 두려움은 비교적 크지 않다. 중국 우한을 보면 많이 죽는 것 같지만 그 외 지역을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2020년 3월 휴무일 안내 (순천 여수 광양 난치병 한약 치료) [내부링크]

목요일, 일요일, 공휴일 외 비정기 휴무일은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 상단에 항상 공지됩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원장입니다. 일요일, 공휴일은 항상 휴무이구요, 빨간색으로 표시된 날이 휴무일입니다. 원래 목요일이 휴무이고, 주중에 휴일이 있는 경우에는 목요일에 근무합니다. 근무시간에만 카톡이 가능해서, 휴무일에는 카톡 문의에 답변드릴 수 없습니다. 문의사항을 보내주시면 다음 근무시간에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아이들이 열이 나거나 기침할 때 기본적인 대처법은 다음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한의원 휴무 기간 중 환자 상태가 많이 걱정되시면 일단 다른 의료기관에 내원해서 치료 받으시고, 다른 의료기관의 치료를 받는 도중에는 저희 한의원에서 처방한 한약은 복용을 중단해 주세요. [공지] <발열, 기침, 콧물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법> http://blog.naver.com/imom_love/220547789996 발열, 중이염, 기침, 콧물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법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2020년 4월 휴무일 안내 (순천 여수 광양 난치병 한약 치료) [내부링크]

목요일, 일요일, 공휴일 외 비정기 휴무일은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 상단에 항상 공지됩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원장입니다. 일요일, 공휴일은 항상 휴무이구요, 빨간색으로 표시된 날이 휴무일입니다. 원래 목요일이 휴무이고, 주중에 휴일이 있는 경우에는 목요일에 근무합니다. 근무시간에만 카톡이 가능해서, 휴무일에는 카톡 문의에 답변드릴 수 없습니다. 문의사항을 보내주시면 다음 근무시간에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아이들이 열이 나거나 기침할 때 기본적인 대처법은 다음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한의원 휴무 기간 중 환자 상태가 많이 걱정되시면 일단 다른 의료기관에 내원해서 치료 받으시고, 다른 의료기관의 치료를 받는 도중에는 저희 한의원에서 처방한 한약은 복용을 중단해 주세요. [공지] <발열, 기침, 콧물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법> http://blog.naver.com/imom_love/220547789996 발열, 중이염, 기침, 콧물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법

[공유] 한국인만 모르는 한국의 보물 ‘한의학’ [내부링크]

본문 기사에서는 미국 국립 암연구소가 실시한 임상실험 사례와 그 효과에 대해서 자세히 전달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예일대학교 쳉 영치 교수 연구진이 항암 화학치료의 부작용으로 고통 받고 있던 암 환자들에게 한약 추출물(PHY906)을 투여했을 때의 효과를 들었다. 연구진이 주목한 것은 한의학에서 자연에서 추출한 황금, 작약, 감초, 대추로 이뤄진 처방이 설사, 복통 등을 치료한다는 동의보감의 기록이었다. 실제 임상 실험 결과를 보면 이러한 약재들을 달여 만든 한약을 복용한 환자들에게서 메스꺼움, 설사 등 소화기계 관련된 부작용이 감소했다. 게다가 한약을 복용하지 않고 화학 요법에 의존한 환자에 비해 종양의 크기 감소가 눈에 띌 정도로 빨랐다고 한다.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2020년 5월 휴무일 안내 (순천 여수 광양 난치병 한약 치료) [내부링크]

목요일, 일요일, 공휴일 외 비정기 휴무일은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 상단에 항상 공지됩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원장입니다. 일요일, 공휴일은 항상 휴무이구요, 빨간색으로 표시된 날이 휴무일입니다. 원래 목요일이 휴무이고, 주중에 휴일이 있는 경우에는 목요일에 근무합니다. 근무시간에만 카톡이 가능해서, 휴무일에는 카톡 문의에 답변드릴 수 없습니다. 문의사항을 보내주시면 다음 근무시간에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아이들이 열이 나거나 기침할 때 기본적인 대처법은 다음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한의원 휴무 기간 중 환자 상태가 많이 걱정되시면 일단 다른 의료기관에 내원해서 치료 받으시고, 다른 의료기관의 치료를 받는 도중에는 저희 한의원에서 처방한 한약은 복용을 중단해 주세요. [공지] <발열, 기침, 콧물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법> http://blog.naver.com/imom_love/220547789996 발열, 중이염, 기침, 콧물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법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2020년 6월 휴무일 안내 (순천 여수 광양 난치병 한약 치료) [내부링크]

목요일, 일요일, 공휴일 외 비정기 휴무일은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 상단에 항상 공지됩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원장입니다. 일요일, 공휴일은 항상 휴무이구요, 빨간색으로 표시된 날이 휴무일입니다. 원래 목요일이 휴무이고, 주중에 휴일이 있는 경우에는 목요일에 근무합니다. 6월 24일(수) 오후는 개인 사정으로 휴무입니다. 근무시간에만 카톡이 가능해서, 휴무일에는 카톡 문의에 답변드릴 수 없습니다. 문의사항을 보내주시면 다음 근무시간에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아이들이 열이 나거나 기침할 때 기본적인 대처법은 다음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한의원 휴무 기간 중 환자 상태가 많이 걱정되시면 일단 다른 의료기관에 내원해서 치료 받으시고, 다른 의료기관의 치료를 받는 도중에는 저희 한의원에서 처방한 한약은 복용을 중단해 주세요. [공지] <발열, 기침, 콧물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법> http://blog.naver.com/imom_love/220547789996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2020년 7월 휴무일 안내 (순천 여수 광양 난치병 한약 치료) [내부링크]

목요일, 일요일, 공휴일 외 비정기 휴무일은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 상단에 항상 공지됩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원장입니다. 일요일, 공휴일은 항상 휴무이구요, 빨간색으로 표시된 날이 휴무일입니다. 원래 목요일이 휴무이고, 주중에 휴일이 있는 경우에는 목요일에 근무합니다. 근무시간에만 카톡이 가능해서, 휴무일에는 카톡 문의에 답변드릴 수 없습니다. 문의사항을 보내주시면 다음 근무시간에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아이들이 열이 나거나 기침할 때 기본적인 대처법은 다음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한의원 휴무 기간 중 환자 상태가 많이 걱정되시면 일단 다른 의료기관에 내원해서 치료 받으시고, 다른 의료기관의 치료를 받는 도중에는 저희 한의원에서 처방한 한약은 복용을 중단해 주세요. [공지] <발열, 기침, 콧물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법> http://blog.naver.com/imom_love/220547789996 발열, 중이염, 기침, 콧물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법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2020년 8월 휴무일 & 여름휴가 안내 (순천 여수 광양 난치병 한약 치료) [내부링크]

목요일, 일요일, 공휴일 외 비정기 휴무일은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 상단에 항상 공지됩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원장입니다. 일요일, 공휴일은 항상 휴무이구요, 빨간색으로 표시된 날이 휴무일입니다. 원래 목요일이 휴무이고, 주중에 휴일이 있는 경우에는 목요일에 근무합니다. 여름 휴가는 8월 12일(수) ~ 8월 16일(일)입니다. 근무시간에만 카톡이 가능해서, 휴무일에는 카톡 문의에 답변드릴 수 없습니다. 문의사항을 보내주시면 다음 근무시간에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아이들이 열이 나거나 기침할 때 기본적인 대처법은 다음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한의원 휴무 기간 중 환자 상태가 많이 걱정되시면 일단 다른 의료기관에 내원해서 치료 받으시고, 다른 의료기관의 치료를 받는 도중에는 저희 한의원에서 처방한 한약은 복용을 중단해 주세요. [공지] <발열, 기침, 콧물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법> http://blog.naver.com/imom_love/220547789

화성 탐사선이 보내온 고화질 영상 [내부링크]

The Universe is a pretty big place. If it is just us, seems like an awful waste of space. - Carl Sagan.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2020년 9월 휴무일 안내 (순천 여수 광양 난치병 한약 치료) [내부링크]

목요일, 일요일, 공휴일 외 비정기 휴무일은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 상단에 항상 공지됩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원장입니다. 일요일, 공휴일은 항상 휴무이구요, 빨간색으로 표시된 날이 휴무일입니다. 원래 목요일이 휴무이고, 주중에 휴일이 있는 경우에는 목요일에 근무합니다. 근무시간에만 카톡이 가능해서, 휴무일에는 카톡 문의에 답변드릴 수 없습니다. 문의사항을 보내주시면 다음 근무시간에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아이들이 열이 나거나 기침할 때 기본적인 대처법은 다음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한의원 휴무 기간 중 환자 상태가 많이 걱정되시면 일단 다른 의료기관에 내원해서 치료 받으시고, 다른 의료기관의 치료를 받는 도중에는 저희 한의원에서 처방한 한약은 복용을 중단해 주세요. [공지] <발열, 기침, 콧물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법> http://blog.naver.com/imom_love/220547789996 발열, 중이염, 기침, 콧물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법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2020년 10월 휴무일 안내 (순천 여수 광양 난치병 한약 치료) [내부링크]

목요일, 일요일, 공휴일 외 비정기 휴무일은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 상단에 항상 공지됩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원장입니다. 일요일, 공휴일은 항상 휴무라서, 일단 빨간색으로 표시된 날이 휴무일입니다. 그 외 원래는 목요일이 휴무인데, 주중에 휴일이 있는 경우에는 목요일에 근무합니다. 근무시간에만 카톡이 가능해서, 휴무일에는 카톡 문의에 답변드릴 수 없습니다. 문의사항을 보내주시면 다음 근무시간에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아이들이 열이 나거나 기침할 때 기본적인 대처법은 다음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한의원 휴무 기간 중 환자 상태가 많이 걱정되시면 일단 다른 의료기관에 내원해서 치료 받으시고, 다른 의료기관의 치료를 받는 도중에는 저희 한의원에서 처방한 한약은 복용을 중단해 주세요. [공지] <발열, 기침, 콧물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법> http://blog.naver.com/imom_love/220547789996 발열, 중이염, 기침, 콧물에 대한 기본

다 잘될거야 [내부링크]

이 노래 가사 속에 인생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실용적인 지침은 거의 다 적혀있다고 생각한다.^^;; 다 잘될거야 노래 : 구피(Goofy) 작곡 : 윤일상 / 작사 : 이승호 깊은 산 옹달샘이 더러워졌다고 오염되었다고 깨끗한 물 담으면 다시 깨끗해져 그것보단 더러운 물 모두 퍼내버린다면 다시 샘물은 깨끗해질거야 그대 지금 하고 있는 근심 걱정 속에는 산더미같은 욕심들로 가득 차 있겠지만 욕심대로 다 얻었다고 그대여 얼마나 행복해질 수 있을까 어린시절 내가 가장 불행했던 건 방학전에 선생님이 주신 성적표 우리집 대문이 마치 지옥의 문 같았고 날벼락같은 어머님의 꾸중소리 어떻게 그 순간을 넘기고 지금 살아있는지 이제와서 돌아보면 미소같은 추억들 지금 그대 빠져있는 바로 그 고민도 내일되면 아름다운 추억일텐데 모두 잘될거야 너무 신경쓰지마 복잡하게 꼬여있어도 그리 걱정하진마 화를 낼 것까진 없어 누구 잘못도 아닌데 다만 때가 아니라고 편히 생각해버려 헤이 헤이 헤이 산다는게 그런거지 특별할

코로나 덕분에 인생휴가 [내부링크]

추석 연휴 5일 동안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인생휴가를 보내고 있다. 우리 가족은 모두 올빼미형이므로 여유있게 늦잠 자고, 1일 1산책, 1일 1영화, 1일 2독서타임 등등. 5일 동안 배달음식이나 인스턴트는 한끼도 안 먹을 예정이고, 요리는 아내가 설거지는 남편과 아이들이. 한두끼는 간단하게 먹고, 한끼는 요리답게 ‘특식’으로. 나는 내가 좋아하는 라디오 들으면서 맹자도 읽고 한의학책도 읽고 영성(靈性, Spirituality)에 대한 책도 읽고 여유롭고 행복하다. 아내도 매달 이런 여유를 5일씩 가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야기를 한다. 그러면 번아웃은 없을 것이다. 오늘이 바로 내 인생의 하일라이트.

[공유] 화상입었을때, 반드시 기억해야 할 화상응급처치 방법 [내부링크]

한의사로서는 독특하게 화상치료라는 영역을 개척하신 분이다. 10년 이상 한우물을 꾸준하게 판 화상치료 전문가 조성준 원장님. 나는 치료가 필요한 화상 환자를 만나면 이 분을 소개할 것이다. 서울시 강남구 소재 자연재생한의원.

아이유 - 잊혀진 계절 [내부링크]

아재들은 오늘 이거 꼭 들어야죠... 쐬주 한잔 하면서...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2020년 12월 휴무일 안내 (순천 여수 광양 난치병 한약 치료) [내부링크]

목요일, 일요일, 공휴일 외 비정기 휴무일은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 상단에 항상 공지됩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원장입니다. 일요일, 공휴일은 항상 휴무라서, 일단 빨간색으로 표시된 날이 휴무일입니다. 그 외 원래는 목요일이 휴무인데, 주중에 휴일이 있는 경우에는 목요일에 근무합니다. 12월 12일(토) 오전은 가족행사가 있어서 오전만 휴무입니다. 근무시간에만 카톡이 가능해서, 휴무일에는 카톡 문의에 답변드릴 수 없습니다. 문의사항을 보내주시면 다음 근무시간에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아이들이 열이 나거나 기침할 때 기본적인 대처법은 다음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한의원 휴무 기간 중 환자 상태가 많이 걱정되시면 일단 다른 의료기관에 내원해서 치료 받으시고, 다른 의료기관의 치료를 받는 도중에는 저희 한의원에서 처방한 한약은 복용을 중단해 주세요. [공지] <발열, 기침, 콧물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법> http://blog.naver.com/imom_love

계단족 [내부링크]

코로나 시대. Gym에도 못 가니 매일 아파트에서 100계단 이상 오르기.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2021년 1월 휴무일 안내 (순천 여수 광양 난치병 한약 치료) [내부링크]

목요일, 일요일, 공휴일 외 비정기 휴무일은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 상단에 항상 공지됩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원장입니다. 일요일, 공휴일은 항상 휴무라서, 일단 빨간색으로 표시된 날이 휴무일입니다. 그 외 원래는 목요일이 휴무인데, 주중에 휴일이 있는 경우에는 목요일에 근무합니다. 근무시간에만 카톡이 가능해서, 휴무일에는 카톡 문의에 답변드릴 수 없습니다. 문의사항을 보내주시면 다음 근무시간에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아이들이 열이 나거나 기침할 때 기본적인 대처법은 다음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한의원 휴무 기간 중 환자 상태가 많이 걱정되시면 일단 다른 의료기관에 내원해서 치료 받으시고, 다른 의료기관의 치료를 받는 도중에는 저희 한의원에서 처방한 한약은 복용을 중단해 주세요. [공지] <발열, 기침, 콧물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법> http://blog.naver.com/imom_love/220547789996 발열, 중이염, 기침, 콧물에 대한 기본

'당신에게 베토벤을 선물합니다' [내부링크]

내 아이폰에는 '당신에게 베토벤을 선물합니다'라는 플레이리스트가 있다. (피아니스트 임현정님이 최근 발간한 책 제목을 따옴) 타고나기를 인생을 좀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나같은 사람은 모차르트보다 베토벤을 더 좋아하게 되는 것 같다. 출산을 하고 아이를 키울 때면 온 세상을 다 가진 듯한 느낌이라는 말을 하는 어머님들이 있다. 대략 한 시간 정도의 재생시간인데, 쉬는 날 이걸 쭉 듣고 있으면 나도 세상을 다 가진 듯한 느낌이 든다. 베토벤 교향곡 9번 3악장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5번 2악장 베토벤 피아노소나타 8번 비창 2악장 베토벤 피아노 3중주 7번 대공 3악장 베토벤 현악사중주 15번 3악장

"막귀"는 없다. [내부링크]

오디오 취미를 하다보면 "황금귀"는 있어도 "막귀"는 없다는 말이 있다. 일단 나는 "황금귀"와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할 말이 없고, "막귀" 출신이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는 한마디 할 수 있겠다. 이게 무슨 말인가 하면, 제대로 된 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는 사람은, 나쁜 소리를 들어도 그게 좋은 소리인지 나쁜 소리인지 모른다는 것이다. 그냥 그 상태를 "막귀"라고 한다. 하지만 밸런스가 맞는 소리에 익숙해지면, 밸런스가 깨진 소리는 바로 알게 된다. 못 들어준다. 고음이 어떻고 저음이 어떻고 해상도가 어떻고 음장이 어떻고... 그런 세세한 설명을 못해도 그냥 들으면 안다. "막귀" 탈출이다. 좋은 오디오가 꼭 비싸야 하는 것은 아니다. 10만원 이하의 블루투스 스피커라도 밸런스가 잘 맞는 제품이 있고, 고가의 기기도 엉망인 제품들이 있다. 물론 비쌀수록 대체로 밸런스가 잘 맞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니까 모르면 그냥 비싼 것 사면 실패 확률이 떨어진다. 밸런스가 맞는 오디오는 가격에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2021년 2월 휴무일 안내 (순천 여수 광양 난치병 한약 치료) [내부링크]

목요일, 일요일, 공휴일 외 비정기 휴무일은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 상단에 항상 공지됩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원장입니다. 일요일, 공휴일은 항상 휴무라서, 일단 빨간색으로 표시된 날이 휴무일입니다. 그 외 원래는 목요일이 휴무인데, 주중에 휴일이 있는 경우에는 목요일에 근무합니다. 근무시간에만 카톡이 가능해서, 휴무일에는 카톡 문의에 답변드릴 수 없습니다. 문의사항을 보내주시면 다음 근무시간에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아이들이 열이 나거나 기침할 때 기본적인 대처법은 다음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한의원 휴무 기간 중 환자 상태가 많이 걱정되시면 일단 다른 의료기관에 내원해서 치료 받으시고, 다른 의료기관의 치료를 받는 도중에는 저희 한의원에서 처방한 한약은 복용을 중단해 주세요. [공지] <발열, 기침, 콧물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법> http://blog.naver.com/imom_love/220547789996 발열, 중이염, 기침, 콧물에 대한 기본

[스크랩] “잘못된 질문엔 맞는 답이 없다.” [내부링크]

http://moneyman.kr/archives/1987 [습관] 멍청한 질문을 피하는 4가지 방법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질문하는 습관이 사라진다. moneyman.kr “잘못된 질문엔 맞는 답이 없다.” – 어슐러 르 귄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질문하는 습관이 사라진다. 뭘 잘 알아서 묻지 않는 게 아니라 그게 부질없게 느껴져서 그러는 면이 크다. 어릴 때부터 제대로 된 질문 방법을 모르고 질문하니 좋은 답변을 들어 본 적이 없다. 그렇게 자란 사람은 질문은 해 봤자 별 의미 없는 거라 믿는다. 1. 검색으로 쉽게 알 수 있는 건 묻지 않는다 2. 고민의 깊이가 담겨 있지 않으면 묻지 않는다 3. 사특한 의도로 묻지 않는다 4. 맥락을 설명할 수 없다면 묻지 않는다 선생이나 상사가 단순히 답변하기 귀찮거나 싫어해서 짜증 내는 게 아니다. 하도 바보 같은 질문을 받으니 짜증 나는 거다. 그런 게 누적되면 답변하는 것 자체가 피곤해진다. 그러니 질문자도 질문을 어떻게 해야 할지 연구하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2021년 3월 휴무일 안내 (순천 여수 광양 난치병 한약 치료) [내부링크]

목요일, 일요일, 공휴일 외 비정기 휴무일은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 상단에 항상 공지됩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원장입니다. 일요일, 공휴일은 항상 휴무라서, 일단 빨간색으로 표시된 날이 휴무일입니다. 그 외 원래는 목요일이 휴무인데, 주중에 휴일이 있는 경우에는 목요일에 근무합니다. 근무시간에만 카톡이 가능해서, 휴무일에는 카톡 문의에 답변드릴 수 없습니다. 문의사항을 보내주시면 다음 근무시간에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아이들이 열이 나거나 기침할 때 기본적인 대처법은 다음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한의원 휴무 기간 중 환자 상태가 많이 걱정되시면 일단 다른 의료기관에 내원해서 치료 받으시고, 다른 의료기관의 치료를 받는 도중에는 저희 한의원에서 처방한 한약은 복용을 중단해 주세요. [공지] <발열, 기침, 콧물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법> http://blog.naver.com/imom_love/220547789996 발열, 중이염, 기침, 콧물에 대한 기본

[추천] 허킨스 머그 워머 [내부링크]

커피를 좋아하는 아내가 써보고 사줬는데 직접 써보니 실용적인 제품이네요. 저는 커피는 잘 안 마시고 주로 한약을 덥혀 먹고, 차를 마시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한약도 더 열심히 챙겨먹게 되고, 차도 매일 마시게 되네요. 출근하면 일단 한약 1봉지 뜯어서 컵에 붓고, 차는 취향따라 골라서 우려놓고 업무 시작~ 차 색깔이 잘 보이니까 흰색을 추천합니다. <허킨스 머그 워머> https://hurkins.com/product/%ED%99%94%EC%9D%B4%ED%8A%B8%EB%8D%B0%EC%9D%B4-%ED%8A%B9%EA%B0%80-%ED%97%88%ED%82%A8%EC%8A%A4-%EC%8A%A4%EB%A8%B8%EA%B7%B8v2-%EB%A8%B8%EA%B7%B8%EC%9B%8C%EB%A8%B8-%EC%BB%B5%EC%9B%8C%EB%A8%B8/29/category/1/display/8/ [화이트데이 특가] 허킨스 스머그V2 머그워머 컵워머 식지 않는 머그잔, 스머그 V2 hur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2021년 4월 휴무일 안내 (순천 여수 광양 난치병 한약 치료) [내부링크]

목요일, 일요일, 공휴일 외 비정기 휴무일은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 상단에 항상 공지됩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원장입니다. 일요일, 공휴일은 항상 휴무라서, 일단 빨간색으로 표시된 날이 휴무일입니다. 그 외 원래는 목요일이 휴무인데, 주중에 휴일이 있는 경우에는 목요일에 근무합니다. 근무시간에만 카톡이 가능해서, 휴무일에는 카톡 문의에 답변드릴 수 없습니다. 문의사항을 보내주시면 다음 근무시간에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아이들이 열이 나거나 기침할 때 기본적인 대처법은 다음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한의원 휴무 기간 중 환자 상태가 많이 걱정되시면 일단 다른 의료기관에 내원해서 치료 받으시고, 다른 의료기관의 치료를 받는 도중에는 저희 한의원에서 처방한 한약은 복용을 중단해 주세요. [공지] <발열, 기침, 콧물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법> http://blog.naver.com/imom_love/220547789996 발열, 중이염, 기침, 콧물에 대한 기본

김원중의 논어백독 [내부링크]

네이버 오디오클립? 이런 것도 있었네요. 총 500회. 매일 아침에 15분씩 들어보겠다는 야무진 꿈을 꾸어보지만... 아침잠이 너무 달아서 https://audioclip.naver.com/channels/469/clips/1 프롤로그 ①. 《논어》, 어떤 책인가 (by 휴머니스트) 공자가 그의 제자들, 당대 인물들과 대화를 나눈 기록이 주 내용인 《논어》는 이미 한 개인의 저작이라는 차원을 뛰어넘어 인류의 보편적인 가치를 담고 있는 고전이 되었다. 앞으로 500회에 걸쳐서 함께 읽을 《논어》는 어떤 책인가. audioclip.naver.com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2021년 5월 휴무일 안내 [내부링크]

목요일, 일요일, 공휴일 외 비정기 휴무일은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 상단에 항상 공지됩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원장입니다. 일요일, 공휴일은 항상 휴무라서, 일단 빨간색으로 표시된 날이 휴무일입니다. 그 외 원래는 목요일이 휴무인데, 주중에 휴일이 있는 경우에는 근무일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한의원 직원 중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여(확진일은 5월 14일) 정부방역수칙에 따라서 5월 27일(목)까지 2주간 휴진입니다. 원장과 다른 직원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접촉자로 분류된 한의원에 내원하신 환자들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저는 재택근무를 하고 있으니 도움이 필요하면 한의원 카카오톡으로 연락주시면 되겠습니다. ** 근무시간에만 카톡이 가능해서, 휴무일에는 카톡 문의에 답변드릴 수 없습니다. 문의사항을 보내주시면 다음 근무시간에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아이들이 열이 나거나 기침할 때 기본적인 대처법은 다음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2021년 6월 휴무일 안내 (순천 여수 광양 난치병 한약 치료) [내부링크]

목요일, 일요일, 공휴일 외 비정기 휴무일은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 상단에 항상 공지됩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원장입니다. 일요일, 공휴일은 항상 휴무라서, 일단 빨간색으로 표시된 날이 휴무일입니다. 그 외 원래는 목요일이 휴무인데, 주중에 휴일이 있는 경우에는 근무일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근무시간에만 카톡이 가능해서, 휴무일에는 카톡 문의에 답변드릴 수 없습니다. 문의사항을 보내주시면 다음 근무시간에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아이들이 열이 나거나 기침할 때 기본적인 대처법은 다음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한의원 휴무 기간 중 환자 상태가 많이 걱정되시면 일단 다른 의료기관에 내원해서 치료 받으시고, 다른 의료기관의 치료를 받는 도중에는 저희 한의원에서 처방한 한약은 복용을 중단해 주세요. [공지] <발열, 기침, 콧물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법> http://blog.naver.com/imom_love/220547789996 발열, 중이염, 기침, 콧물에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2021년 7월 휴무일 안내 (순천 여수 광양 난치병 한약 치료) [내부링크]

목요일, 일요일, 공휴일 외 비정기 휴무일은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 상단에 항상 공지됩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원장입니다. 일요일, 공휴일은 항상 휴무라서, 일단 빨간색으로 표시된 날이 휴무일입니다. 그 외 원래는 목요일이 휴무인데, 주중에 휴일이 있는 경우에는 근무일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근무시간에만 카톡이 가능해서, 휴무일에는 카톡 문의에 답변드릴 수 없습니다. 문의사항을 보내주시면 다음 근무시간에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아이들이 열이 나거나 기침할 때 기본적인 대처법은 다음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한의원 휴무 기간 중 환자 상태가 많이 걱정되시면 일단 다른 의료기관에 내원해서 치료 받으시고, 다른 의료기관의 치료를 받는 도중에는 저희 한의원에서 처방한 한약은 복용을 중단해 주세요. [공지] <발열, 기침, 콧물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법> http://blog.naver.com/imom_love/220547789996 발열, 중이염, 기침, 콧물에

AGT 2021 - Jane, Nightbirde's original song "It's OK" [내부링크]

"You can't wait until life isn't hard anymore, before you decide to be happy." https://youtu.be/CZJvBfoHDk0 동영상 Golden Buzzer: Nightbirde's Original Song Makes Simon Cowell Emotional - America's Got Talent 2021 Simon Cowell gives Nightbirde the Golden Buzzer after her beautiful performance of "It's Okay." Nightbirde chases her dreams and proves that she is so much m... youtu.be

AGT 2021 - 세계 태권도 시범 팀의 골든벨 [내부링크]

이건 누가 봐도 멋지다. https://youtu.be/j_V6PTcCQCc 동영상 Golden Buzzer: World Taekwondo Demonstration Team Shocks the Judges - America's Got Talent 2021 The World Taekwondo Demonstration Team delivers a jaw-dropping performance and receives the Golden Buzzer from Terry Crews!» Get The America's Got Talent App... youtu.be 태권도 국기원, 미국 CBS 세계최고의 경연 https://youtu.be/c_2gA75xuvg 태권도 국기원, 미국 CBS 세계최고의 경연 2019년 미국 CBS에서 “The World’s Best”라는 타이틀 아래, 전세계 28개 참여자들이 8주에 걸쳐 세계최고를 겨루는 경연 프로그램을 열었습니다. 여기에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이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완료 [내부링크]

의료인이라서 다른 분들보다는 좀 일찍 맞게 되었네요. 1차는 아스트라제네카, 2차는 화이자로 맞았습니다. 이제 곧 2주가 되어 갑니다. 원한 바는 아니지만 정부 백신 수급 상황 때문에 교차접종으로 맞았습니다. 제 경우 1차 접종 시 접종 후 12시간쯤 지나서 심한 오한과 이후 1.5일 정도 발열이 있었고, 2차 접종 후에는 주사 맞은 부위에 근육통이 1-2일 있었던 것 외에 별다른 불편감은 없었습니다. 접종 후 타이레놀은 복용하지 않았고, 쌍화탕 + 패독산 과립제(1,2차 접종 전 및 2차 접종 후 근육통이 있을 때), 은교산 탕약(1차 AZ 접종 후 38도 정도의 발열이 지속되던 기간)만 복용했네요. 저는 평소 독감예방 접종도 맞지 않는데, 코로나19는 여러가지 이유로 상황이 달라서 접종하게 되었습니다. 백신은 어떤 경우에도 강요할 수는 없고, 본인의 선택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모두들 힘을 합쳐서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기를 기원합니다.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2021년 8월 휴무일 & 여름 휴가 안내 (여수 광양 순천 난치병 한약 치료) [내부링크]

목요일, 일요일, 공휴일 외 비정기 휴무일은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 상단에 항상 공지됩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원장입니다. 일요일, 공휴일은 항상 휴무라서, 일단 빨간색으로 표시된 날이 휴무일입니다. 그 외 원래는 목요일이 휴무인데, 주중에 휴일이 있는 경우에는 근무일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여름 휴가는 8월 8일(일) ~ 8월 11일(수)입니다. 8월 7일(토)는 오후 12시까지만 진료합니다. 근무시간에만 카톡이 가능해서, 휴무일에는 카톡 문의에 답변드릴 수 없습니다. 문의사항을 보내주시면 다음 근무시간에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아이들이 열이 나거나 기침할 때 기본적인 대처법은 다음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한의원 휴무 기간 중 환자 상태가 많이 걱정되시면 일단 다른 의료기관에 내원해서 치료 받으시고, 다른 의료기관의 치료를 받는 도중에는 저희 한의원에서 처방한 한약은 복용을 중단해 주세요. [공지] <발열, 기침, 콧물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법> htt

[공유] [진료실생각] 상담 중 마음챙김은 항상 필요 [내부링크]

많은 사람들의 생각과는 달리 마음챙김(mindfulness)이란 긴장을 이완시키거나 하루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게 아니다. 그 대신 지금 어떤 생각과 감각과 감정이 일어나더라도 이것을 주의깊게 바라보며 포용할 줄 아는 능력이다. 만약 슬픈 기분이 든다면 자신의 몸이 슬픔을 어떻게 느끼는지 알아차리는 일이다. 억지로 밀어내려고 하지도 말고 행복한 생각으로 대체하려고 해서도 안된다. (중략) 이는 스트레스에 대한 일반적인 사고방식에 이의를 제기하는 전략이다. 스트레스를 줄이려고 노력하는 대신 이를 끌어안았던 것이다. 스트레스가 뭔가를 의미있게 만드는 원동력의 일부라면, 아무리 배제시킨다고 해도 스트레스를 완전히 없앨 수는 없는 법이다. 그 대신 시간을 내어 스트레스를 철저히 검토하고 여기서 의미를 만들어낸다면 스트레스는 활기를 앗아가는 원흉에서 삶을 지속시키는 원동력으로 전환될 것이다. - 켈리 맥고니걸, 신예경 역, 스트레스의 힘(The Upside of Stress), 21세기북스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2021년 9월 휴무일 안내 (순천 여수 광양 난치병 한약 치료)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원장입니다. 일요일, 공휴일은 항상 휴무라서, 일단 빨간색으로 표시된 날이 휴무일입니다. 그 외 원래는 목요일이 휴무인데, 주중에 휴일이 있는 경우에는 근무일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근무시간에만 카톡이 가능해서, 휴무일에는 카톡 문의에 답변드릴 수 없습니다. 문의사항을 보내주시면 다음 근무시간에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아이들이 열이 나거나 기침할 때 기본적인 대처법은 다음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한의원 휴무 기간 중 환자 상태가 많이 걱정되시면 일단 다른 의료기관에 내원해서 치료 받으시고, 다른 의료기관의 치료를 받는 도중에는 저희 한의원에서 처방한 한약은 복용을 중단해 주세요. [공지] <발열, 기침, 콧물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법> http://blog.naver.com/imom_love/220547789996 발열, 중이염, 기침, 콧물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법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

<추석 연휴 전 택배마감 안내> [내부링크]

추석연휴로 전국의 택배물량이 많아서 한약 택배 발송이 다음 주 9월 14일(화)에 마감됩니다. (목요일까지 발송은 가능합니다만, 연휴 전 도착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기존 환자분들 중에 연휴 기간에 한약을 이어서 복용하고 싶으신 분은 다음 주 화요일까지 카톡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중간에 한약을 며칠 중단해도 치료에 지장은 없으니, 한약을 모두 복용한 이후 연락주셔도 괜찮습니다. 모두 코로나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9월 진료 일정 https://blog.naver.com/imom_love/222489973640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2021년 9월 휴무일 안내 (순천 여수 광양 난치병 한약 치료)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원장입니다. 일요일, 공휴일은 항상 휴무라서, 일단 빨간... blog.naver.com 광주 순천 여수 광양 난치병 한방치료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www.imom123.com 진료예약 061-726-0023 소아질환 · 여

[책] 멈추지 못하는 사람들 [내부링크]

Irresistible: The Rise of Addictive Technology and the Business of Keeping Us Hooked https://youtu.be/MOwztntEzSY 동영상 멈추지 못하는 사람들 youtu.be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2021년 10월 휴무일 안내 (광주 순천 여수 광양 난치병 한약 치료)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원장입니다. 일요일, 공휴일은 항상 휴무라서, 일단 빨간색으로 표시된 날이 휴무일입니다. 그 외 원래는 목요일이 휴무인데, 주중에 휴일이 있는 경우에는 근무일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근무시간에만 카톡이 가능해서, 휴무일에는 카톡 문의에 답변드릴 수 없습니다. 문의사항을 보내주시면 다음 근무시간에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아이들이 열이 나거나 기침할 때 기본적인 대처법은 다음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한의원 휴무 기간 중 환자 상태가 많이 걱정되시면 일단 다른 의료기관에 내원해서 치료 받으시고, 다른 의료기관의 치료를 받는 도중에는 저희 한의원에서 처방한 한약은 복용을 중단해 주세요. [공지] <발열, 기침, 콧물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법> http://blog.naver.com/imom_love/220547789996 발열, 중이염, 기침, 콧물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법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

[스크랩] 초파리에게 간헐적 단식을 시켜보니 [내부링크]

자가포식 관련 유전자의 발현량은 밤의 후반부가 정점이므로 그 전에 공복 기간이 길수록 자가포식이 더 효과적으로 일어난 것이다. 같은 하루 두 끼라도 점심 저녁보다 아침 점심이 낫다는 말이다. 10시간 다이어트는 물론 8시간 다이어트를 해도 저녁(최종 식사) 시간이 늦어질수록 자가포식 활동으로 인한 건강증진 또는 수명연장 효과는 점차 줄어들다 어느 선을 넘으면 사라질 것이다. 우리 몸의 생체시계에 따르면 그렇다는 말이다. https://dongascience.com/news.php?idx=49972 [강석기의 과학카페] 초파리에게 간헐적 단식을 시켜보니 게티이미지뱅크 제공국제학술지 ‘미국립과학원회보(PNAS)’는 1971년 9월 생명과학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논문이 실렸다. 미국 캘리포니아공대(칼텍) 생물학부의 시모어 벤저 교수와 대학원생 로널드 코놉카는 생체시계 유... dongascience.com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2021년 11월 휴무일 안내 (광주 순천 여수 광양 난치병 한약 치료)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원장입니다. 일요일, 공휴일은 항상 휴무라서, 일단 빨간색으로 표시된 날이 휴무일입니다. 그 외 원래는 목요일이 휴무인데, 주중에 휴일이 있는 경우에는 근무일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근무시간에만 카톡이 가능해서, 휴무일에는 카톡 문의에 답변드릴 수 없습니다. 문의사항을 보내주시면 다음 근무시간에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아이들이 열이 나거나 기침할 때 기본적인 대처법은 다음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한의원 휴무 기간 중 환자 상태가 많이 걱정되시면 일단 다른 의료기관에 내원해서 치료 받으시고, 다른 의료기관의 치료를 받는 도중에는 저희 한의원에서 처방한 한약은 복용을 중단해 주세요. [공지] <발열, 기침, 콧물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법> http://blog.naver.com/imom_love/220547789996 발열, 중이염, 기침, 콧물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법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

[리처드 파인만] 왜? 라는 질문에 답변하기 힘든 이유 [내부링크]

https://youtu.be/3smc7jbUPiE 동영상 [리처드 파인만] “왜 자석은 서로 밀어내는가?”에 대한 답변 (한영 자막) "영어 문장은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있는 것을 찾아 쓰는 것!"영어 문장 검색 엔진, 스노우볼https://www.thesnowball.co.kr/Project 스노우볼영어를 즐겁고 재미있게This is a non-profit project not aimed at breaking c... youtu.be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2021년 12월 휴무일 안내 (광주 순천 여수 광양 난치병 한약 치료)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원장입니다. 일요일, 공휴일은 항상 휴무라서, 일단 빨간색으로 표시된 날이 휴무일입니다. 그 외 원래는 목요일이 휴무인데, 주중에 휴일이 있는 경우에는 근무일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12월 24일은 점심시간 없이 오후 3시까지만 진료합니다. 근무시간에만 카톡이 가능해서, 휴무일에는 카톡 문의에 답변드릴 수 없습니다. 문의사항을 보내주시면 다음 근무시간에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아이들이 열이 나거나 기침할 때 기본적인 대처법은 다음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한의원 휴무 기간 중 환자 상태가 많이 걱정되시면 일단 다른 의료기관에 내원해서 치료 받으시고, 다른 의료기관의 치료를 받는 도중에는 저희 한의원에서 처방한 한약은 복용을 중단해 주세요. [공지] <발열, 기침, 콧물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법> http://blog.naver.com/imom_love/220547789996 발열, 중이염, 기침, 콧물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법 아이앤맘 한의

ABBA 이야기 [내부링크]

아바에 이런 역사가 있었군요. 마음이 찡해지네요. https://youtu.be/BPgQbgXuFwQ 동영상 누구에겐 향수, 누구에겐 전설ㅣ이들이 40년만에 돌아온 이유ㅣABBA(아바) 이야기 약 40년만에 새 앨범 [Voyage]로 돌아온 스웨덴의 4인조 슈퍼 그룹 ABBA 이야기입니다#ABBA #아바 #Voyage youtu.be 2021년 새앨범 Voyage 수록곡 https://www.youtube.com/watch?v=pAzEY1MfXrQ&list=OLAK5uy_kay01Xel0LaimQ6kMT4gH70ieHQ3L35eM 동영상 ABBA - I Still Have Faith In You https://abbavoyage.com/ABBA ARE BACK with Voyage!A brand new album out November 5 and revolutionary concert coming to London Spring 2022. Listen to two bran... www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2022년 1월 휴무일 안내 (광주 순천 여수 광양 난치병 한약 치료)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원장입니다. 일요일, 공휴일은 항상 휴무라서, 일단 빨간색으로 표시된 날이 휴무일입니다. 그 외 원래는 목요일이 휴무인데, 주중에 휴일이 있는 경우에는 근무일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근무시간에만 카톡이 가능해서, 휴무일에는 카톡 문의에 답변드릴 수 없습니다. 문의사항을 보내주시면 다음 근무시간에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아이들이 열이 나거나 기침할 때 기본적인 대처법은 다음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한의원 휴무 기간 중 환자 상태가 많이 걱정되시면 일단 다른 의료기관에 내원해서 치료 받으시고, 다른 의료기관의 치료를 받는 도중에는 저희 한의원에서 처방한 한약은 복용을 중단해 주세요. [공지] <발열, 기침, 콧물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법> http://blog.naver.com/imom_love/220547789996 발열, 중이염, 기침, 콧물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법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2022년 2월 휴무일 안내 (광주 순천 여수 광양 난치병 한약 치료)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원장입니다. 일요일, 공휴일은 항상 휴무라서, 일단 빨간색으로 표시된 날이 휴무일입니다. 그 외 원래는 목요일이 휴무인데, 주중에 휴일이 있는 경우에는 근무일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2월 26일(토)은 점심시간 없이 오후 1시까지만 진료합니다. 근무시간에만 카톡이 가능해서, 휴무일에는 카톡 문의에 답변드릴 수 없습니다. 문의사항을 보내주시면 다음 근무시간에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아이들이 열이 나거나 기침할 때 기본적인 대처법은 다음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한의원 휴무 기간 중 환자 상태가 많이 걱정되시면 일단 다른 의료기관에 내원해서 치료 받으시고, 다른 의료기관의 치료를 받는 도중에는 저희 한의원에서 처방한 한약은 복용을 중단해 주세요. [공지] <발열, 기침, 콧물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법> http://blog.naver.com/imom_love/220547789996 발열, 중이염, 기침, 콧물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법 아이앤맘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2022년 3월 휴무일 안내 (광주 순천 여수 광양 난치병 한약 치료)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원장입니다. 일요일, 공휴일은 항상 휴무라서, 일단 빨간색으로 표시된 날이 휴무일입니다. 그 외 원래는 목요일이 휴무인데, 주중에 휴일이 있는 경우에는 근무일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3월 9일(수) 대통령 선거일에 정상 진료합니다. 근무시간에만 카톡이 가능해서, 휴무일에는 카톡 문의에 답변드릴 수 없습니다. 문의사항을 보내주시면 다음 근무시간에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아이들이 열이 나거나 기침할 때 기본적인 대처법은 다음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한의원 휴무 기간 중 환자 상태가 많이 걱정되시면 일단 다른 의료기관에 내원해서 치료 받으시고, 다른 의료기관의 치료를 받는 도중에는 저희 한의원에서 처방한 한약은 복용을 중단해 주세요. [공지] <발열, 기침, 콧물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법> http://blog.naver.com/imom_love/220547789996 발열, 중이염, 기침, 콧물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법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

엘론 머스크 '팰컨 헤비' 역대급 로켓의 발사 현장! [내부링크]

https://youtu.be/OtIMeAt2lTY 동영상 (10분 순삭) 엘론 머스크 '팰컨 헤비' 역대급 로켓의 발사 현장!!! 고중량 발사 능력은 인류를 화성에 보내는 데 필요한 핵심 기술이고, 재활용 가능한 고중량 발사체는 화성 정착에 필요한 핵심 기술입니다.'팰컨 헤비'는 궤도에 오른 후 보조 추진 로켓 2개가 분리돼서 동시 착륙을 위해 지구로 돌아와 재활용하는 로켓입니다.팰컨 헤비는 27개의 엔진을 ... youtu.be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2022년 4월 휴무일 안내 (광주 순천 여수 광양 난치병 한약 치료)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원장입니다. 일요일, 공휴일은 항상 휴무라서, 일단 빨간색으로 표시된 날이 휴무일입니다. 그 외 원래는 목요일이 휴무인데, 주중에 휴일이 있는 경우에는 근무일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근무시간에만 카톡이 가능해서, 휴무일에는 카톡 문의에 답변드릴 수 없습니다. 문의사항을 보내주시면 다음 근무시간에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아이들이 열이 나거나 기침할 때 기본적인 대처법은 다음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한의원 휴무 기간 중 환자 상태가 많이 걱정되시면 일단 다른 의료기관에 내원해서 치료 받으시고, 다른 의료기관의 치료를 받는 도중에는 저희 한의원에서 처방한 한약은 복용을 중단해 주세요. [공지] <발열, 기침, 콧물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법> http://blog.naver.com/imom_love/220547789996 발열, 중이염, 기침, 콧물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법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2022년 5월 휴무일 안내 (광주 순천 여수 광양 난치병 한약 치료)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원장입니다. 일요일, 공휴일은 항상 휴무라서, 일단 빨간색으로 표시된 날이 휴무일입니다. 그 외 원래는 목요일이 휴무인데, 주중에 휴일이 있는 경우에는 근무일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근무시간에만 카톡이 가능해서, 휴무일에는 카톡 문의에 답변드릴 수 없습니다. 문의사항을 보내주시면 다음 근무시간에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아이들이 열이 나거나 기침할 때 기본적인 대처법은 다음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한의원 휴무 기간 중 환자 상태가 많이 걱정되시면 일단 다른 의료기관에 내원해서 치료 받으시고, 다른 의료기관의 치료를 받는 도중에는 저희 한의원에서 처방한 한약은 복용을 중단해 주세요. [공지] <발열, 기침, 콧물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법> http://blog.naver.com/imom_love/220547789996 발열, 중이염, 기침, 콧물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법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

모션데스크 고민 [내부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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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에 모션데스크로 책상 바꾸고 한 컷 [내부링크]

근래 뭔가 사고 나서 이렇게 만족스러운 적이 있었나?

"죽음이 두렵진 않아요. 단지 아직 사는 걸 멈추고 싶지 않습니다." [내부링크]

"죽음이 두렵진 않아요. 단지 아직 사는 걸 멈추고 싶지 않습니다." 얼마나 정확한 말인가. 죽음을 앞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이 이럴 것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죽음에 대한 두려움은 사실 삶에 대한 미련의 다른 표현일 것이다. https://youtu.be/3yBQt7K92Q0 동영상 스웨덴 전 국민을 울린 한 남자의 죽음 때 이른 성공을 버리고 떠난 17년간의 숲속 수행,그리고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깨달은 것들“불안의 폭풍우 속에 있는 당신을 구원할 책.”2022년 1월, 한 사람이 세상을 떠났다.‘망설임도, 두려움도 없이 떠납니다’라는 한마디를 남기고.그러자 스웨덴 전역에 거대한 애도의 물결이 일... youtu.be

내면의 평화 [내부링크]

내면의 평화 내면의 평화를 최우선 순위에 두어라. 평화를 다짐한다는 것은 인생에서 부딪히는 도전적인 문제들에서 한 발 물러나겠다는 의미가 아니다. 이 다짐에 함축된 진정한 의미는 내적 평화 상태 확립을 최우선 순위에 두겠다는 것이다. 일상 속에서 평화를 실천할 수 있게 되면, 인생의 모든 경험에 대해 항상 감사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 데이비드 사이먼의《나를 위한 행복한 구속, 다짐》 중에서 - 출처 : https://www.godowon.com/3214

"마음은 칼과 흡사하다" [내부링크]

어느 날, 아잔 차 스님이 사원 밖 대나무 평상에 앉아 여러 승려들에게 둘러싸여 있었습니다. 스님은 숲을 베는 데 쓰는 굵직한 칼을 들어 보이더니 이렇게 말했습니다. 자네들 그거 아는가? 우리 정신은 어떤 면에서 이 칼과 흡사하다네. 내가 이 칼을 아무 때나 사용하면 어떻게 되겠나? 플라스틱도 자르고 콘크리트도 자르고 유리, 금속, 나무, 돌까지 마구 자른다고 상상해보게. 날이 금세 무뎌져서 제 역할을 할 수 없겠지. 반면에 나무를 자를 때 외엔 칼집에 꽂아두고 쉬게 하면, 이 칼은 제 역할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할 수 있겠지. 그것도 아주 오래오래. 그 비유는 제 마음속에 오래 남았습니다. 제 정신을 온전하게 바르게 유지하려면, 날카롭고 효과적으로 발휘하려면, 때로 쉬게 놔둬야 한다는 말씀이지요. ... 이따금 주파수를 바꾸는 것은 그래서 더 중요합니다. 일상생활에서도 틈을 내어 멈추고 고요를 느끼는 겁니다. 정적의 순간을 찾는 것이지요. 어떤 삶을 살든 자기 안의 평화를 발견하려면

신포도 vs. 샤인머스캣 [내부링크]

비관론자는 명성을 얻고 낙관론자는 돈을 번다. 공부에서도 마찬가지. 책이나 강의를 모두 신포도로 여기는 사람들은 맨날 그 자리.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2022년 6월 휴무일 안내 (광주 순천 여수 광양 난치병 한약 치료)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김진상 원장입니다. 일요일, 공휴일은 항상 휴무라서, 일단 빨간색으로 표시된 날이 휴무일입니다. 그 외 원래는 목요일이 휴무인데, 주중에 휴일이 있는 경우에는 근무일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6월 1일(수) 전국동시지방선거일에는 정상 진료합니다. 근무시간에만 카톡이 가능해서, 휴무일에는 카톡 문의에 답변드릴 수 없습니다. 문의사항을 보내주시면 다음 근무시간에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아이들이 열이 나거나 기침할 때 기본적인 대처법은 다음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공지] <발열, 기침, 콧물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법> 한의원 휴무 기간 중 환자 상태가 많이 걱정되시면 일단 다른 의료기관에 내원해서 치료 받으시고, 다른 의료기관의 치료를 받는 도중에는 저희 한의원에서 처방한 한약은 복용을 중단해 주세요. "이런 증상이 있는데 나을 수 있나요?" "이런 병이 있는데 나을 수 있나요?" 구체적인 치료 사례가 궁금하신 분들은 '서로이웃' 신청을

꼬마 숙녀분이 보내준 그림일기 [내부링크]

다른 도시에서 내원한 꼬마 숙녀분이 보내준 그림일기. 어머님 말씀이 "그림에 나오는 선생님과 OO이와 제가 모두 웃고 있네요. 다행히 진료실이 무섭지 않았나 봅니다.^^" 그렇네요. 좋은 결과 있도록 노력하고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지혈증약으로 수치를 개선하면 과연 더 건강해질까? [내부링크]

고지혈증약(스타틴)은 당뇨에 나쁜 영향을 주는 경우도 많고, 스타틴 복용 환자의 40%가 근육통을 겪는다는 보고가 있을 만큼 근육통은 스타틴 복용 환자들에게서 자주 생기는 부작용입니다. 누구나 더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은 욕구가 있습니다. 하지만 약물로 수치를 인위적으로 바꾼다고 해서 오래 사는 게 아닙니다. 과식하지 말고 운동하고… 그 정도만 하고 그냥 살면 됩니다. 어떤 수치의 개선을 목표로 하는 화학 약물이 어떤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그런 건 대부분 이렇게 이해를 하시면 됩니다. 여러분이 평소에 두툼한 헬멧을 쓰고 다니면 아마 간판이 떨어져서 생기는 사고로부터 생길 수 있는 손상을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평소 헬멧을 쓰고 다니는 사람은 없죠. 헬멧을 써서 생기는 이득보다 그로 인해서 생기는 손해가 더 많기 때문이죠. 헬멧의 상시 착용으로 인한 피부염, 답답함으로 인한 삶의 질 저하, 목과 어깨의 손상, 시야를 가려서 생길 수 있는 교통사고

크롬 브라우저 입력창에서 한글 자음 모음이 분리되면서 글씨가 깨질 때 [내부링크]

갑자기 윈도우10의 다른 프로그램이나 Edge 브라우저에서는 문제가 없는데, 크롬 브라우저 입력창에서만 자음 모음이 분리되면서 글씨가 깨지더라구요. 구글을 검색해서 나오는 여러가지 방법을 써봤는데 효과가 없었고, 한참을 헤매다가 저는 이렇게 해서 해결했습니다. 혹 같은 증상으로 고생하시는 분은 참고하세요. 설정 > PC 설정 > 시간 및 언어 > 언어 > 한국어 > 옵션 > (맨 아래) 키보드 > '한컴(한글과컴퓨터) 입력기'를 누르고 제거를 클릭 (혹 필요하면 나중에 쉽게 재설치 가능하니, 안심하고 제거하셔도 됩니다.) 맨 아래 옵션을 누르고 하위메뉴로 진행하세요. 이미 한컴(한글과컴퓨터) 입력기는 제거된 상태입니다. 하여튼 한컴(한글과컴퓨터) 입력기를 제거하고 위와 같이 Microsoft 입력기 하나만 남기면 됩니다. ps) 구글에서 '한컴 입력기 삭제'로 검색하면 여러가지 관련된 이슈들이 나오는군요.

고정 마인드셋(fixed mindset) vs. 성장 마인드셋(growth mindset) [내부링크]

- 고정 마인드셋(fixed mindset) vs. 성장 마인드셋(growth mindset) 고정 마인드셋 : 미래는 고정불변의 것으로 자신이 노력해도 변화되는 것은 없다는 믿음. 사람의 성공은 전적으로 그 사람이 날 때부터 가지고 있던 재능을 발휘함으로써 가능하다는 믿음. 성장 마인드셋 : 현재 처한 상황은 자신이 노력하기에 따라 바꿀 수 있다는 믿음. 사람의 성공은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근성, 노력, 배우려는 자세가 더 중요하다는 믿음 The Power of “Yet” (자신이 발전할 수 있다는 믿음의 힘) by 캐롤 드웩(Carol Dweck) https://youtu.be/wGW2FKvn74Y 학생들의 사고방식을 바꾸는 것은 실제로 가능합니다. 우리는 학생들에게 그들이 무언가 새롭고 어려운 것을 배우기 위해 익숙하고 안락한 영역을 벗어나 탐구할 때 뇌 안의 신경세포가 더 강한 새로운 연관 고리들을 만들면서 점점 더 똑똑해질 수 있다고 말해주었습니다. (중략) 이런 결과들은

처방을 쓰다보면 용량도 중요하다. [내부링크]

처방을 쓰다보면 용량도 중요하다. 황기계지오물가출부탕(黃芪桂枝五物加朮附湯) 원방 용량으로 효과가 미지근해서 용량을 대폭 늘렸더니 나도 놀라고 환자도 깜짝 놀랄 정도의 효과. 근데 이 용량의 문제는 경험과 시간이 필요하다. 약물에 대한 공부가 깊어지고, 처방이 목표로 하는 병태에 대한 이해가 깊어질수록 용량은 자유롭게 풀어갈 수 있다. 처음부터 다 되는 건 아니다. 나도 고방을 처음 사용할 때는 그냥 대부분 책에 나온 표준 용량으로만 치료했다. 근데 그렇게 몇년을 하다보면 효과가 미진할 때도 있고, 막힐 때도 있고... 왜 동일한 병태인데 저 사람에게는 탁효가 나고, 이 사람에게는 호전은 있지만 미진한가... 궁즉통이라, 그럴 때 궁리를 하면서 꼼지락 꼼지락 하다보면 감이 생기게 된다. 이 부분은 책으로 배울 수 없고, 본인의 시행착오로 체득해야 한다. 모든 것을 알고 시작하는 사람은 없다. 굳이 책 한권을 추천한다면 황황 교수의 '약증과 경방'을 들 수 있겠다. 통샤오린 仝小林 -

창출 vs. 백출 [내부링크]

창출 vs. 백출 임상에서는 맨 처음 나오는 천전종백의 說을 따르면 충분하다. 나는 창출을 사용할 때는 모창출을 사용하고, 백출을 사용할 때는 기원백출(퇴백출)을 사용하고 있다. 직접 건조 약재의 맛을 보면 氣味는 모창출 < 북창출 < 삽주 순으로 강하다. 朮에는 백출과 창출이 있는데, 이것은 후세에 이름한 것이다. 내경과 신농본초경에는 단지 朮만이 있다. 맥경에서 상한론의 諸方을 인용한 것을 보면 모두 朮로 되어 있다. 그런데 지금의 상한론에서 白朮로 되어있는 것은 後人이 창출에 대해서 ‘白’字를 앞에 붙인 것으로 생각되는 것이다. 창출과 백출은 氣味와 효능에 큰 차이가 없어 통용하여 써도 무리가 없다. 다만 濕毒을 제거하는 기능은 창출이 우월하고, 胃中을 理하는 기능은 백출이 우월하다. 그러므로 마황가출탕, 월비가출탕, 감초부자탕에서는 창출을 쓰고, 계지인삼탕, 이중환, 진무탕에서는 백출을 쓴다. -천전종백, 古方藥議 상한론, 금궤요략에는 白朮의 명칭만 보이고, 신농본초경에는

미국질병예방서비스태스크포스(USPSTF) - 폐경 여성이 만성질환 예방 목적으로 여성 호르몬을 복용하는 것에 대해 '필요 없음'으로 최종 결론 [내부링크]

USPSTF는 2017년 12월 12일자 권고문 성명과 JAMA 발표를 통해 호르몬 치료 권고 등급을 D로 결정했다(JAMA. 2017;318(22):2234-2249). 이는 권고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핵심을 요약하면 우선 폐경 여성의 경우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일차 목적으로 에스트로겐과 프로제스틴 병합 사용을 권고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자궁적출술을 받는 폐경 여성 또한 만성 질환 등의 예방을 위한 일차 목적으로 에스트로겐 단일제 사용도 권고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USPSTF 위원장인 David C. Grossman 박사는 "근거를 종합 분석한 결과 폐경이 된 여성들이 만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호르몬을 사용하면 오히려 해를 끼친다"면서 "이에 따라 호르몬 치료를 권고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에스트로겐과 프로제스틴 병합 사용은 침윤성 유방암과 심장 질환 위험을 증가시키며, 에스트로겐 단독 사용 또한 뇌졸중, 혈전, 담당 질환 위험이 있다고 발표했다.

소아의 밤에 수면에 지장을 주고 진통제를 자주 복용해야 할 정도로 심한 성장통 (광주 순천 여수 광양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키다리원장입니다. 오늘은 통증이 너무 심해서 밤에 잠을 깨고 진통제를 먹어야 할 정도로 심한 성장통 사례입니다. 성장통의 한방(한약) 치료에 대하여 현재 7살 키 112.9cm (61.2%) 44.4Kg(5.1%) BMI 12.6(3% 미만) cc) 성장통 5살 때도 다리가 아프다는 말을 했었는데, 작년 가을부터 유난히 심해졌다. 그래서 진통제를 자주 복용하게 된다. 보통 자다가 다리가 아프다고 하는데 어느 정도로 심하냐면 진통제를 안 먹이면 밤을 꼴딱 샐 정도이다. 발목도 아프고 무릎도 아프고 대퇴 부위도 아프고… 물이나 다른 걸 진통제라고 속여서 먹이면 효과가 없다. 성장통이 거의 격일로 아프다고 할 정도로 빈도가 높고, 진통제를 일주일에 2번 정도는 먹이게 된다. 최근에는 밤뿐만 아니라 낮에도 다리가 아프다는 이야기를 한다.

모두의 덕분입니다. [내부링크]

전에는 환자가 잘 좋아지면, 내가 잘해서 그런 줄 알았다. 내 역할이 그리 크지 않음을 점점 깨닫고 있다. 우리는 가끔 치료하고, 자주 도와주고, 언제나 위로한다. To cure sometimes, to relieve often, to comfort always. - E. L. Trudeau (내과의사) 지금 이 자리에서 내가 좋아하는 일을, 그리고 가치 있는 일을 하면서 살아갈 수 있는 것은 모두의 덕분이다. 제가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매일 공부하면서 더 발전하겠습니다.

처방의 주증을 잡아서 선방을 해야지... 두통이 터질듯하다고 해서 계지가계탕이 아닌 것이죠. [내부링크]

이게 말로는 쉬운데... 몸으로 체득하기 전에는 어렵다. (환자가 호소하는) 주소증과 (의사가 처방을 선정하는 기준인) 주증은 전혀 다르다. Q) 그런데 증례집 p.126쪽의 계지거거작약탕 환자는 "터질듯한 두통"이 나올 정도면 계지가가계탕이 맞지 않을까 헷갈리네요. 제 환자가 딱 저런 케이스였거든요. A) 계지거작약탕은 터질 듯한 두통을 보고 쓰는 게 아니구요. 계지거작약탕은 가슴답답함을 보고 쓰는 거예요. 저 환자는 두통이 없어도 계지거작약탕입니다. 계지가계탕은 저런 식으로 가슴답답함을 호소하지 않아요. 저 환자가 가슴답답함이 없고, 두통을 호소했다면.. 그게 터질듯하든 아니든... 그러면 계지거작약탕을 쓸 이유가 없으니까. 계지탕 바탕이면 계지가계탕을 썼겠죠. 터질듯한 두통이 나올 정도라서 계지가계탕을 선방하면 안된다는 말입니다. 계지거작약탕이나 오수유탕도 터질듯한 두통은 있을 수 있으니까요. 처방의 주증을 잡아서 선방을 해야지... 두통이 터질듯하다고 해서 계지가계탕이 아닌

소설 "안나 카레니나"의 첫문장 [내부링크]

소설 "안나 카레니나"의 첫문장 “All happy families are alike; each unhappy family is unhappy in its own way.” 행복한 가정은 모두 고만고만하지만, 불행한 가정은 저마다의 이유로 불행하다. 병원이나 가게도 마찬가지이다. 잘 되고 제대로 돌아가는 곳은 그냥 평범하고 고만고만해 보인다. 구성원들이 각자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별로 거슬리는 것이 없다. 주방장은 요리를 잘 하고, 직원들은 응대를 잘 하고, 평소 정리정돈이 잘 되어 있고 청결하다. 안되는 곳은 저마다의 이유가 있다. 음식이 맛이 없거나, 직원들이 친절하지 않거나, 예약 전화를 엉망으로 받거나.... 기타 등등. 평범해 보이는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개선하고 노력해야 한다. 일상은 그래서 위대하다.

심장 부위 근육을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 (순천 여수 광양 광주 흉통 흉부 통증 협심증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키다리원장입니다. 오늘은 수년간 지속된 왼쪽 가슴의 심장 부위를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을 호소하셨던 분의 사례입니다. 이런 분들이 계속 방치하면 나중에는 협심증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2천년 전인 상한론과 금궤요략의 시대부터 이런 흉통에는 과루실과 해백을 많이 활용해 왔습니다. 과루실은 최근의 약물 네트워크 분석에 의하면 어혈제와 비슷한 방식으로 작용하는 것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수천년간 축적된 한의학의 경험과 지혜를 임상에서 직접 체험하면 정말 놀랄 수 밖에 없게 됩니다. 협심증(유사협심증; 흉통 흉부통증 증후군 포함)의 한약 치료에 대하여 37세 남성 183cm 76.1Kg BMI 22.7 cc) 심장 부위 근육이 간혹 바늘로 찌르듯이 아프다. (그림) 그 순간에는 가슴을 펴기도 힘들 정도의 통증이다. 그럴 때는 숨쉬기

[시] 당신 안에서 [내부링크]

당신 안에서 모든 사물은 당신의 마음을 통해 신을 발견한다. 하늘의 별이나 땅의 진흙덩이도 당신을 통해 신에게로 향한다. 당신이 장미를 보고 칭찬하면 행복한 장미는 땅에서 하늘로 향한다. 여름 바다의 파도는 당신이 바라보는 순간 갇혀 있는 상태를 벗어나 당신의 품속으로 밀려온다. 당신이 잠들어 있을 때 밤의 눈은 천국을 그린다. 당신이 경외감을 갖고 높은 산들을 바라볼 때 산들은 비로소 창조주에게로 가까이 간다. 당신이 작은 호수에 모습을 비출 때 작은 호수는 외로움에서 벗어나 영원으로 향한다. 그리하여 당신 안에서 자연의 순환은 마침내 원을 이루며 완성된다. 작자미상 - 류시화, (자연에 대한 잠언 시집) 민들레를 사랑하는 법 중에서

“I’m beginning to notice some improvement.” [내부링크]

한의학 덕후인 어떤 원장님께서 말씀하시길... 100시간 공부하면 실력이 1도 아니고 0.1 정도 느는 것 같다고 하셨는데, 매우 동감. "요새, 실력이 조금 느는 것 같아!" - 파블로 카잘스

한약으로 물사마귀를 치료할 때 전형적인 모양 변화 (광주 순천 여수 광양 사마귀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한약으로 물사마귀를 치료할 때 전형적인 모양 변화. 면역계가 Pox 바이러스를 인지해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들을 제압할 때의 가장 전형적인 과정은 아래처럼 물사마귀가 ‘까맣게 타들어가는’ 양상을 보입니다. 구체적인 표현들을 살펴보면 이렇습니다. "곪기도 하고" "터지기도 하고" "빨갛게 붓기도 하더니" "갑자기 검게 변하기 시작하더니" "순식간에 검게 변하더니" 이런 변화가 보인다면 처방을 바꾸지 않고, 그냥 밀고 가면 끝이 나는 것이지요. 사마귀도 생명이라서 일생이 있습니다. 기세가 왕성할 때는 뽀얗고 예쁜 색깔을 보이고, 기세가 약해지고 죽어갈 때는 거무튀튀해지면서 '맛이 가는' 느낌으로 변해갑니다. 물사마귀(사마귀)의 한방치료에 대하여

[책] 행복의 가설 [내부링크]

친한 형님이 읽어보라고 소개해준 책이다. 절판이 되어서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었는데, 지적으로 많은 즐거움을 주는 책이다. 워낙 방대한 분야를 다루고 있는데다가, 내가 보기에는 저자가 논리를 쌓아가는 방식이 그렇게 명확하지는 않다. 두 번 읽고 나서야 비로소 맥락을 파악할 수 있었다. 번역은 잘 된 편이다. 일단 이렇게 시작한다. 1. 고대의 지혜는 '행복은 안에서 온다'고 말한다. 석가모니나 에픽테토스는 행복은 마음에 달린 것이라고 주장한다. 일단 여기에 딴지를 건다. 2. 행복은 안에서도 오지만 밖에서도 온다. 현대의 긍정심리학의 가장 중요한 개념 가운데 하나는 다음과 같은 행복 공식이다. 내가 실제로 경험하는 행복수준(Happiness)은 나의 생물학적 설정값(Setpoint)과 내 삶의 조건(Conditions), 그리고 내가 하는 자발적 활동(Voluntary Activities)에 의해 결정된다. H(Happiness) = S(Setpoint) + C(Conditions)

명시지와 암묵지의 간극 [내부링크]

엔지니어 출신의 경험으로 말씀드리자면, 재미있는 게 공대생들은 이런 명시지와 암묵지의 간극을 학부 때 공부하면서 직관적으로 느껴요. 학부 때 배우는 전자기학, 공학수학, 회로설계기초 이런 내용은 완벽하게 정합적(整合的; concordant)이고 아름답기까지 하거든요. 그러니까 자연스럽게, ‘아 실제 현실은 이렇게 완벽하지 않겠구나’하는 것을 느껴요. 실제로 대학원에 가서 간단한 실험 하나만 하려고 해도(저는 반도체 전공으로 LCD 패널과 on-panel 구동회로 설계가 주 업무) 날밤 까면서 수많은 tweaking이 필요하고, 선배들이 전달해주는 노하우가 없으면 트랜지스터 하나도 제대로 만들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돼요. 아니 당연히 그러리라고 짐작했던 것을 확인하는 과정이죠. ‘역시 책에 나온 지식만으로 되는 건 하나도 없구나.’ 학부 때 배우는 내용이 너무 순수하기 때문에, 오히려 현실이 지저분하다는 것을 직관적으로 느끼는 것이죠. 그런데 한의대에서 학부 때 배우는 기초과목은 그런

코끼리 발가락 더듬기 [내부링크]

어떤 처방을 쓴 이유에 대해서 그 처방을 구성하는 많은 약재 중 한두개의 특정 성분을 가지고 뭔 이야기를 풀어가는 사람들이 있다. 생화학적 기전을 바탕으로 한약을 쓰겠다는 건 코끼리의 다리도 아닌 발가락을 보고 코끼리 전체를 그려보겠다는 것과 비슷하다. 그건 연구자들 입장에서는 할만한 일이고 나름의 의미가 있지만, 임상의에게는 어림없는 방식이다.

[스크랩] 어린이 코로나 확진 급증… '한약' 도움 될까? (광주 순천 여수 광양 소아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실제 지난 2021년 국제 학술지 ‘생물의학 및 약물치료’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한약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신체 내에서 복제돼 퍼지는 것을 방해하고, 사이토카인 폭풍을 억제한다. 일본감염증학회 역시 지난해 한약이 코로나19에 대항해 체내 면역세포인 NK 세포 기능을 활성화하고, 과도한 염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공표했다(일본은 양의사들이 한약을 직접 사용함). 이를 위해 쓰이는 대표적인 한약은 기(氣)와 호흡기(肺)를 보강해주는 갈근탕, 보중익기탕, 소시호탕, 십전대보탕, 공진단 등이다. 이들 약은 성인은 물론 어린이들도 복용이 가능하다. 코로나19 ‘치료’에 있어 한약의 효과는 어떨까? 민상연 교수는 “아주 뛰어난 편”이라며 “이를 입증한 연구 결과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284명의 코로나19 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양방 치료만 실시하고, 다른 한 그룹은 양방 치료와 한약 치료를 병용했더니, 증상 회복까지 걸린 기간이 병용치료군이(7일) 대조군(10일

오수유탕이나 당귀사역가오수유생강탕을 심한 불면증에도 사용할 수 있는가? [내부링크]

제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오수유탕이나 당사오를 복용하고 전보다 수면상태가 훨씬 좋아진 증례는 많이 있습니다. "한약 복용 후 수면의 질이 많이 좋아졌어요~" "지금 보니까 제가 잠을 잘 자는 게 아니더라구요." (물론 일반적으로 오수유탕이나 당사오는 수면에 별 문제 없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만, 뭐든 100%는 없습니다...) 하지만 불면증(입면장애, 수면유지장애)이 매우 심해서 그걸 주소로 올 정도의 경우에는 오수유탕이나 당사오로 득효한 례가 없습니다. 제 생각에는 진무탕이나 부자탕을 고려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위에 적으신 증상(두통, 하복냉, 무른변, 흉부 불편감, 약한 소화기능, 구역감 혹 구토, 상열하한)은 모두 진무탕이나 부자탕에서도 공통적으로 잘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건강제나 부자제 단독은 수면 중 체온유지가 안되어서 중도각성 형태를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요, 진무탕류는 복령이 배오되어 있어서 입면장애도 잘 나타납니다. 익숙하지 않으시면 처음에는 포부자를 30분 선

[펌] "남의 시간과 돈을 내 것처럼 아끼는 사람은 뭘 하든 반드시 성공한다." [내부링크]

신상철님 페이스북 공개글. 신상철 2월 15일 오후 7:00 남의 시간과 돈을 내 것처럼 아끼는 사람은 뭘 하든 반드시 성공한다. 사람은 이런 부분에 감각이 예민해 사소한 것도 다 기억하기 마련이다. 상대가 아무리 여유 있어도 함부로 돈 쓰게 만들지 말고 사소한 약속도 칼같이 지켜야 한다. 이런 게 하나씩 모여 자기 이미지를 만들고 평판이 된다. 소탐대실을 가장 많이 하는 지점이 이런 부분에 있다. 인사 잘하고 신세 진 게 있다면 잘 갚아야 한다. 이런 건 누구나 아는 기본이지만, 제대로 실천하는 이가 많지 않다. 그래서 잘 지키면 더 돋보인다. 특별한 걸 잘해서 튈 생각 말고 기본만 잘해도 알아줄 사람은 다 알아준다. 기본에 충실하란 말은 상투적이어서 쉽게 간과하는 격언이다. 하지만 기본만 제대로 갖춰도 어디 가서 밥값 못할 일은 없다. 대부분 꼭 해야 할 걸 안 하고 당연히 갖춰야 할 걸 안 갖추니까 좋은 기회를 못 얻는다. 구직자라면 링크 하나로 자기 PR이 끝날 수 있어야 하

한약재 단미복약기(完) [내부링크]

학부 때 고방에 사용된 약재들은 거의 다 16~20g씩 달여서 맛을 보면서 기록했었다. 본초학 교과서에 나온 약재들 중 그 외의 약재들을 모두 달여서 맛을 보는 프로젝트를 작년부터 진행했는데, 1년 만에 완료. 무려 318종 추가. 약재들 맛을 보고 본초학책을 읽으면 더 실감나게 다가온다. 처방에 있어서도 예를 들어 지수산(의학심오) 처방을 이해하려면 백전, 백부근, 자완 등의 맛을 직접 봐야 한다. 백두구 맛을 알아야 삼인탕(온병조변)에 대해서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비리고 역겨워서 맛을 보는 것조차 좀 거시기한 약재들을 몇개 꼽는다면 역시 동물성 약재들. 맹충虻蟲, 제조蠐螬, 지룡地龍 등등. 의외로 자충蟅蟲은 맛있음(???) 잘 도와준 직원분들에게 모든 영광과 감사를~ ex) 白豆蔲 인도의 향신료처럼 굉장히 방향성이 강하고 자극적인 맛이다. 혀가 얼얼해질 정도로 화하면서 약간 쌉쌀한 맛. 씹고 뱉은 후에도 입안에 화한 느낌이 오래 남아있다. 밀도는 중간 정도이다. 전탕액은 약재

코로나 19 환자의 후유증 한약 치료에 대한 고찰 (광주 순천 여수 광양 롱코비드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코로나-19 (COVID-19) 환자의 한약 치료에 대한 논문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첨부파일 참조) 한의학은 병명 혹은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해서 치료법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감염에 반응하는 신체의 증상 패턴에 따라서 치료를 합니다. 그래서 양방에서 이름을 붙인 병명이나 진단명 그리고 '무슨무슨 증후군'은 한방 치료에서는 참고사항 정도이고 몰라도 치료에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환자에서 나타나는 신체의 증상 패턴, 즉 증(證)에 따라서 치료를 합니다. 이 증(證)을 파악하는 것을 변증(辨證)이라고 합니다. 한의학의 유구한 역사에서 각종 감염병에 대응하는 대표적인 방법으로 상한론(傷寒論)과 온병학(溫病學)이 발전되어 왔습니다. 얼마 전에 코로나19 오미크론 감염의 경우 상한(傷寒)이냐 온병(溫病)이냐 물어보시는 분이 있어서 제가 다음과 같은 답변을 드렸습니다. 동일한 바이러스라도 사람마다 반응이 달라요. 어떤 바이러스는 온병이고 어떤 바이러스는 상한이고 그렇게 정해진 것

상한명의험안정선(傷寒名醫驗案精選)에 실린 저령탕 설사 의안 [내부링크]

최근에 저령탕으로 고령자의 오래된 만성 설사를 치료하게 되어 이런 저런 자료들을 찾아보고 있다. 泄泻 李鳌才医案:梁某,男,4岁,1994年6月13日就诊。患儿泄泻清水样大便七天,曾在镇卫生院治疗,服藿香正气丸、保和丸、枳术导滞汤、土霉素、痢特灵以及静滴氯化钠加庆大霉素等中西药,但泄泻难止,后其母带来本院门诊治疗。症见:泄泻如水状,日行十余次,纳呆,神疲倦怠,啼而无泪,舌光绛无苔,脉弦细数。查:血象正常,粪便无血液、粘液。证属湿热泄泻伤阴。治宜清热利湿,育阴止泄。方甩猪苓汤加牡蛎: 绪苓15克,阿胶15克(烊化),茯苓12克,泽泻12克,滑石20克,牡蛎20克。 服1剂泻减,舌上津回。守方加麦冬l2克,五味子3克,太子参12克。连服3剂,诸症俱除。后改参麦加四君子汤善后。(陕西中医1995) 按语:湿热作泄,见眼神困倦,啼而无泪,舌绛无苔,是伤阴之表现。阴虚肾气不充,关门失禁,水奔大肠则泄而不止。水偏渗大肠,故小便不利。故以猪苓汤育阴化气以利水,分清别浊。加牡蛎者,为摄纳阴气而为之,乃仿一甲煎之义也。 설사 李鳌才 의안 : 양모군. 남 4세. 1994년 6월 13일

오령산 vs. 저령탕 feat. 황황, 경방100수 [내부링크]

저령탕증과 下利를 언급하면서 처방 속의 阿膠를 설명하지 않을 수 없다. 한편 어떤 사람들은 저령탕에 아교를 사용한 것은 止血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나, 근거가 충분하지 않다. 적어도 경문에서는 언급되지 않았다. 사실 아교를 사용한 것은 하리를 치료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 저령탕에서 아교로 下利를 치료한 것 외에도, 온경탕에서 아교를 사용하여 하리를 치료한 조문이 있으니 바로 금궤요략 부인잡병맥증병치의 “病下利數十日不止” (‘下利’를 ‘下血’로 보아야 한다는 견해도 있다)이다. 백두옹가감초아교탕의 조문은 “産後, 下利虛極, 白頭翁加甘草阿膠湯主之.”라고 되어 있다. 비급천금요방에는 ‘熱痢’ ‘冷痢’를 치료하는 많은 방제에서 아교가 사용되고 있다. 輔行訣臟腑用藥法要 가운데 小朱雀湯(황금 황련 아교 작약 계지황) 조문에는 “유행성 열병으로 심기가 부족하여 내부에 번열이 생겨서 앉으나 서나 불안하고 때로 닭 오리의 간과 같은 양상의 純血을 하리하는 것을 치료하는 처방”이라고, 大朱雀湯(小朱雀

[책] 여행하지 않을 자유 [내부링크]

속도의 시대에, 느리게 가는 것보다 더 활기찬 일은 없으리라. 산만함의 시대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보다 더 호화로운 기분이 드는 일도 없으리라. 그리고 끊임없이 움직여야 하는 시대에, 가만히 앉아있는 것보다 더 시급한 일은 없으리라. 이런 이야기만 있는 것은 아니다. 반전이 있다. 나는 이 부분이 더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아무데도 가지 않기'도, 그것을 중간 기착지로 보지 않는다면 다람쥐 쳇바퀴 도는 것과 같은 일상이 되어버릴 수 있다. https://youtu.be/aUBawr1hUwo 동영상 The art of stillness | Pico Iyer The place that travel writer Pico Iyer would most like to go? Nowhere. In a counterintuitive and lyrical meditation, Iyer takes a look at the incredible insi... youtu.be

[스크랩] 과식 막는 '마음챙김 식사법'이란? [내부링크]

음식중독이 아니라도 많은 이들은 무의식적으로 과식하고, 식사를 마칠 때까지도 이를 깨닫지 못한다. 이런 경우 '마음챙김'을 실천하면 합리적 식사량을 고수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식사에 온 관심을 쏟으면 서서히 먹게 되고, 배고픔과 포만감에 한층 주의를 기울일 수 있어 과식을 피할 수 있다. 그는 "음식을 보고 선택하고 먹는 자동적 과정이 아니라, 한 걸음 물러나 자신이 무엇을 먹고 있는지 생각을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음챙김 훈련방법 식사 시간이 아닐 때 마음챙김을 연습하면 이와 관련된 '근육'을 키울 수 있다.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훈련할 수 있다. 호흡에 집중하기 점진적 근육이완 5분만이라도 주의깊게 산책한다 버튼 머레이 박사는 "주위를 관찰하기 위해 온 감각을 사용하라"고 제안한다. 나뭇잎은 무슨 색인가? 땅바닥에 갈라진 틈이 있는가? 공기에서 무슨 냄새가 나는가? 산들바람이 피부에 와닿는가? 등을 생각하면서 걸어보라는 것. 요가나 태극권을 한다 일기를 쓴다 하루 종일

[강의] 장하석의 과학, 철학을 만나다 [내부링크]

1~13강까지 완주.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YNMyGjQFswV8lOeX5mHELUxaajsPcFPk 장하석의 과학, 철학을 만나다 1~13(完)강 https://home.ebs.co.kr/sciencephilosophy/replay/15/list?courseId=10007412&stepId=10008527 EBS페이지에서 원본 시청 가능 www.youtube.com 별 기대없이 재미로 시작했는데 많은 소득이 있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한가지는 '실재'는 아름답고 일관성이 있지만 우리가 밝혀낸 '이론'은 불완전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인데, 그 반대가 진실일 수도 있다는 발상의 전환! 의사로서 밝혀내고 싶은 인체의 '실재' 역시 그럴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인체의 '실재'는 복잡하고 간결하지 않은데, 역대의 많은 의가들이 내놓은 의론은 오히려 깨끗하고 단정하다. 앞으로 한의학 공부와 임상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 가장 기억에 남는

1951년 중국의 상한傷寒 질환 포스터 (장티푸스; Typhoid Fever) [내부링크]

1951년(아래 출처에 나온 연도)에 중국[Beijing]에서 출판된 장티푸스(傷寒; Typhoid Fever) 관련 포스터. Abstract : A sick woman lays in bed; a circle shows the shape of Salmonella typhi(상한간균傷寒杆菌). 출처 https://collections.nlm.nih.gov/catalog/nlm:nlmuid-101561044-img 장티푸스(傷寒)는 대개 가을철에 발병한다. 처음에는 피로, 두중, 식욕이 없고 약간 오한을 느낀다. 며칠이 지나면 열이 점점 높아지는데, 2~3주간 밤낮으로 열이 떨어지지 않으며, 중얼중얼하거나 주위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는 사람들이 생긴다. 이것은 장 내부의 상처로 인한 문제로, 잘 조리하지 않으면 장출혈 혹은 미란, 천공이 발생하여 생명이 위험해진다. 장티푸스와 상한론(傷寒論)

한의학에서 보는 감염병의 병인(病因)은 환자의 증상(證)으로부터 유추한 가상의 개념입니다. [내부링크]

한의학에서 보는 감염병의 병인(病因)은 환자의 증상(證)으로부터 유추한 가상의 개념입니다. 조소금 선생의 제자 중 한 분인 이유곤 선생님 책의 내용을 읽어보겠습니다. (임상온병학특강, 대성의학사) 한의학은 많은 임상 경험을 통하여 病因을 역추적하여 알아냈다. 한의학에서는 이것을 ‘審證求因(증상에서 원인을 찾는다)’이라고 한다. 임상에서 나타나는 증상을 통하여 자연계 기후 조건이나 지리 환경을 감안하여 원인을 찾고 동시에 현대의학 관점인 미생물적인 요소도 함축되어 있다. 특히 한의학적 시각에서 病因을 분석할 때 서양 의학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분야가 있는데, 이것은 인체 자가반응 체계이다. 이렇게 인체 요소에 대한 분석은 현대의 병인분석학과 확실히 다르다. 현대의학으로 溫病이 발생했을 때 구체적으로 어떤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었거나 어떤 기후적, 지리적 영향이 크다는 것을 밝힐 수 있다. 그러나 한의학이 말하는 차가운[寒] 성질을 갖는 요소와 뜨거운 성질[熱]이 있는 요소는 양방

원인불명의 식도협착증으로 인한 속쓰림 가슴앓이(Heartburn) 증상 (광주 여수 광양 순천 역류성 식도염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키다리원장입니다. 오늘은 원인불명의 식도협착증으로 인한 식도부위의 속쓰림 가슴앓이(heartburn) 증상을 호소하셨던 분의 사례입니다. 속쓰림, 역류성 식도염, 식도궤양, 위궤양, 십이지장궤양의 한방치료에 대하여 귤피(橘皮)의 흉간식체 (딸꾹질, 연하곤란, 식도이완불능증, 식도협착증) 식도이완불능증(분문연축; 분문이완불능증; 식도경련; 연하곤란), 식도협착증의 한약 치료에 대하여 32세 여성 161.8cm 62.7Kg BMI 24.0 더위를 많이 타는 과체중 여성 cc) 식도협착증 3-4년 전에 식도가 좁아져서 풍선으로 넓히는 시술을 2번 받았다. 원인 불명이고 음식을 먹다가 걸려서 안 내려가서 병원에 갔다. 8년전 대학생 때부터 음식이 가슴에서 걸려서 잘 안 내려간다는 느낌을 가지기는 했는데, 심각하게 아예 음식이 안 내려간

[펌] 친구를 사귀는 중요한 원칙 [내부링크]

나와 다른 가치관을 가졌어도 서로 존중할 수 있다면 언제나 함께 할 수 있지만, 같은 가치관을 가졌어도 존중하지 않는다면 친구가 될 수 없다. 이것은 친구를 사귀는 중요한 원칙이다. http://moneyman.kr/archives/8516 [에세이] 친구를 사귀는 중요한 원칙 가치관이 달라도 친구가 될 수 있다. moneyman.kr

오랜만에 달여본 적석지(赤石脂) [내부링크]

오랜만에 달여본 적석지. 규산염류 광물 함수고령토(含水高嶺土; *Halloysite*)의 적색 덩어리. 비현실적인(?) 파스텔톤의 분홍색. 도화탕 이야기

선방의 근거가 되는 단서들의 층차에 대하여 [내부링크]

Q) 커피 마시면 피로가 감소한다고 하는 경우 마황제 사용에 참고 사항이 될 수 있을까요? A) "커피 마시면 피로가 감소한다" → 마황제. 이런 건 너무 층차가 낮은 접근입니다. 하지만 이 환자의 적방이 마황제라고 생각이 된다면, 그럴 때는 그런 정보가 의미가 있게 됩니다. 마황제의 적합도가 올라가는 것이죠. "커피 마시면 피로가 감소한다" 고 하더라도... 그 환자가 소시호탕의 적합도가 높으면 소시호탕을 주는 것이고, 오수유탕의 적합도가 높으면 오수유탕을 주는 것이고, 계지탕의 적합도가 높으면 계지탕을 주는 거예요. "저는 커피 절대로 못 마셔요. 마시면 가슴 두근거리고, 잠도 못 자고.. " → 이런 경우는 마황제의 적합도가 떨어진다... 이렇게는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도 절대 사용하지 못한다. 그렇게는 말할 수 없죠. 특정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 마황을 써야겠다면 쓰는 것이죠. 그래서... 처방의 최종 감별은 오직 방(方)의 단위에서만 이루어진다. 이 말 한마

차전자의 청열명목(淸熱明目)하는 효과 [내부링크]

전에 유취방광의를 읽으면서 미대용당의 가감법 중에 안구질환을 치료할 때 영계출감탕에 차전자를 가하는 부분을 눈여겨 봐두고 활용한 적이 있다. 최근에 방제학 책을 읽다가 관련된 내용이 있어서 정리해 본다. √ 영계출감탕 飮家(水飮이 있는 사람)가 眼目에 雲翳가 생기고 昏暗疼痛하고 上衝頭眩하며 눈꺼풀이 붓고 눈물이 많은 것을 다스린다. 車前子를 가하면 더욱 奇效가 있다. 마땅히 心胸의 動悸, 胸脇支滿, 心下逆滿 등의 증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 雀目證(야맹증)에도 역시 효과가 있다. (유취방광의) √ 주경환(駐景丸) [토사자150g 숙지황120g 차전자60g]를 환으로 만들어서 복령과 석창포를 달인 물로 복용한다. 肝腎陰虛로 인해 시력이 나빠지고, 사물을 보면 흐릿하고 아물거리는 증후를 치료한다. 사물을 보아 흐릿하고 아물거리는 것은 虛實이 錯雜하여 초래된 것이므로 補虛瀉濁하는 치법을 써야만 病機에 부합될 수 있다. 이 방은 바로 虛와 實 양측면에서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車前子에 관해서

about 복령음 [내부링크]

茯苓3냥 人蔘3냥 白朮3냥 枳實2냥 橘皮2냥반 生薑4냥 [고방유취] 소화불량 식체빈발 변비, 소화불량, 농설, 위하수증 및 음부습진, 심흉번만 토역 (소화불량, 구토) [한방212] 구역질과 명치언저리가 쓰리고 아프고, 뇨량이 감소하는 사람의 다음의 諸症: 위염, 위무력증, 溜飮 [최신임상] 수체, 식도염·식도궤양, 만성 위염, 위 악성 종양 √ 노인이 항상 위내정수로 괴로워하고 명치주변이 팽만하여 메이고 음식이 소화되지 않고 설사하기 쉬운 것을 다스린다. 또한 소아의 경우 젖이 소화되지 않고 토하는 것과 설사를 계속하거나 백일해로 명치가 팽만하여 메이고 기침이 나와 멎지 않는 것을 다스린다. 모든 경우 半夏를 가하면 특별한 효과가 나타난다. 만약 협복에 硬結이 있거나 대변을 보기 어려운 것은 紫圓을 겸용하는 것이 좋다. (유취방광의) √ 본래 위장이 허약하고 위장의 내부에 수음과 가스가 정체하여 있어서 물을 토하고 음식을 먹지 못하는 자에게 적용한다. … 理氣작용이 있는 지실로서

빈용방의 가치. 그리고 다시 잊어버리기. [내부링크]

빈용되는 고방을 180여방 정도라고 할 때, 특정 질환에 그래도 높은 빈도로 사용되는 처방들이 있다. 그래서 “질환별 빈용방을 아는 것이 실력이다.” 노의준 원장님 의론에 따라서 고방을 공부한 분들이라면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다. 아쉽게도 현재 동영상 강의는 시청할 수 없고, 한방송에서 교재만 구매가 가능하다. 기본기가 갖춰진 사람이라면 교재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고방 공부는 역시 기본 방증(方證) 공부가 선행되어야 한다. 기본 방증을 모르면 질환별 프로토콜은 실제 임상에서 적용하기 어렵다. 본인이 뭘 모르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주고보후(主古補後)의 방법론 역시 불가능하다. 눈 앞에 대시호탕 환자가 앉아있는데도 그걸 모르면 질환별 프로토콜이 뭔 소용이 있으랴. 상당수의 고질/난치 환자들은 병명이나 기존 치료 등 모든 것을 잊고 접근해야 오히려 잘 보인다. 빈용방을 아는 것이 실력이지만, 나중에는 빈용방을 잊는 것도 실력이 된다. 물론 순서는 있다.

응급의학과에서 '구토 방지제'가 편두통의 우선적인 치료법이 된 이유 [내부링크]

재밌네요. 오수유탕, 오령산, 반하백출천마탕... 출처 : 의사들에게는 비밀이 있다 (데이비드 뉴먼, 알에이치코리아, 2013년)

[책] 불량 제약회사 [내부링크]

초강추!!! 아래는 저자의 TED 강연 Ben Goldacre : What doctors don't know about the drugs they prescribe 벤 골드에이커 : 의사들이 자기가 처방하는 약에 대하여 모르는 것 신약이 개발되면 약의 모든 실험 결과들이 의학계에 발표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 결과가 부정적이거나 결론이 나지 않은 실험들은 발표에서 누락시켜 많은 의사와 연구자들을 암흑 속에 가두어 버립니다. 벤 골드에이커 박사는, 이 정열적인 연설에서, 부정적인 결과를 낸 실험이 발표되지 않을 때 왜 우리에게 위험이 닥치는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동영상(한국어 자막) 링크 <북유럽 코크란 센터 원장 피터 괴체 교수의 인터뷰> https://youtu.be/iQzF6CTPrU0 동영상 [위험한 제약회사] 저자 피터 괴체 교수와의 인터뷰 유명한 채식주의 의사 존 맥두걸과의 인터뷰 가운데 일부임. 원본 영상은 https://youtu.be/dozpAshvtsA 에서 볼

"우리는 우리 자신이 도와준 사람들을 좋아한다." [내부링크]

매우 흥미로운 주제. "우리는 우리 자신이 도와준 사람들을 좋아한다." 19세기 프랑스의 극작가 외젠 라비슈는 ‘페리숑 씨의 여행’이라는 희극 작품에서 인간의 묘한 심리를 드러내는 한 가지 행동을 흥미롭게 묘사하고 있다. 그가 말하고 있는 것은 일견 이해하기 어려우면서도 알고 보면 사람들에게서 아주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행동, 바로 배은망덕이다. 파리의 부르주아 페리숑 씨는 아내와 딸을 데리고 알프스로 여행을 떠난다. 딸에게 반한 두 젊은이 아르망과 다니엘도 딸에게 청혼할 기회를 얻기 위해 페리숑 씨 가족과 동행한다. 일행이 알프스 빙하 근처의 한 산장 여관에 묵고 있던 어느 날, 페리숑 씨는 승마를 하다가 말에서 떨어진다. 바로 옆에 낭떠러지가 있다. 그가 데굴데굴 굴러 떨어지고 있는데 때마침 근처를 지나던 아르망이 달려들어 그를 구해 준다. 아르망에 대한 딸과 아내의 고마움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하지만 정작 은혜를 입은 페리숑 씨의 태도는 다르다. 처음엔 생명의 은인에게 기

"변화는 도둑같이 찾아온다" [내부링크]

책에 사용된 논거들은 허술한 부분이 많지만, 표지에 적힌 문구는 정확하다. "변화는 도둑같이 찾아온다" 양에 집중하라. 신상철 https://www.facebook.com/shinestory/posts/1839685086159974 2018년 11월 17일 · 중학교 입학하고 바로 1등을 했다. 그것도 반 2등과 평균 3점 이상 차이가 날 정도로 높은 점수를 받았는데 비결은 하나였다. 그냥 문제집을 다 풀고 간 것. 시중에 나와 있는 모든 문제집을 다 풀고 가니까 선생님들이 어떤 참고서 보고 문제 만들었는지 바로 알겠더라. 이미 어릴 때부터 양치기는 학습의 근간이라는 확고한 믿음이 있었다. 요령 부리는 걸 싫어했다. 크리에이터에게 왜 창의성보다 생산력이 더 중요한 걸까? 크리에이티브 산업이라고 하면 사람들은 뭔가 기발한 상상을 하는 게 중요하다고 믿지만, 난 예나 지금이나 항상 생산성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 아무리 뛰어난 재능이 있어도 성실하지 않으면 내겐 시시할 뿐이다. 난 고흐

노의준류 상한금궤방 공부의 어려움에 대한 나의 생각 [내부링크]

어느 원장님께서 노의준 원장님 의론을 따라서 상한금궤방을 공부할 때 마주하는 어려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셔서, 내 생각을 한번 적어봤다. (페북에 적었던 댓글) 원장님 글 잘 읽었습니다. 일단 제 경우는 독창적인 의론은 거의 없고 노의준 원장님 의론에 몇몇 주석을 단 정도이구요. 원장님 말씀 중에 일리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1. 예를 들어 기본방편만 보고는 기본방들을 사용하지 못하는 것이지요. "전방편의 모든 처방을 대강 알아야 기본방도 보이는 것이지, 기본방편만 공부한다고 해서 기본 처방들이 보이는 게 전혀 아니었다." 어떤 하나의 처방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그 주위의 처방을 알아야 하잖아요. 기본방 황련탕을 잘 쓰기 위해서는 황련탕뿐만 아니라 전방편에서 다루고 있는 선복화대자석탕이나 육물황금탕까지도 알아야 황련탕을 쓸 수 있는 것이죠. 2. "그 전부터 MPS IMS 프롤로를 해 왔던 분들은 제 강의를 들으면서 이렇게 쉽게 간단히 되는구나 하고 열광한 반면... 졸업 후에 근육학

[책] 침묵의 소리 [내부링크]

이렇게 뜨거운 책인 줄 모르고 방심한 채 집어들었다가 그만 울어버렸다. 열정과 영성의 피아니스트. 임현정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겸손과 겸허는 결코 자신을 낮추는 것이 아니다. 자신을 낮추는 것이 겸손이라는 생각은 옳지 않다. 자신이 이룬 것에 대해서는 뿌듯함과 자랑스러움을 느끼되 이렇게 될 수 있었던 이유가 모두의 덕분이라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다. 반면 교만함은 어떤 성취를 자신이 잘난 덕분에 이룬 일이라고 생각하고 나머지는 상관하지 않는 태도다. 진정한 겸허함은 자신이 모든 생명체들과 상호 의존하고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인지하며, 자신이 이 자리에 있는 것도 모두의 덕분이라 여길 줄 아는 것이다. - 임현정, 당신에게 베토벤을 선물합니다 중에서 https://youtu.be/ffwgiZ7Q9LE

[책] 내외상변혹론 [내부링크]

작년에 소재진 선생님께서 진행하는 내외상변혹론 원문 강독에도 참여했던지라, 출간된 책이 반가워서 바로 통독을 했다. 하지만... 의술은 책이나 글로 전하기 어렵다는 것만 다시 깨달은 밤. 독서백편의자현!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 [내부링크]

오래 쓰지 않은 물건은 버려야 하는 것처럼 오랜 기간 소원한 인연은 보내줘야 한다. 그게 서로에게 더 좋은 선택이다. 인간관계도 제때 정리해야 내게 소중한 사람이 누군지 알 수 있다. http://moneyman.kr/archives/3863 [에세이] 인간관계를 반드시 정리해야 하는 이유 정리는 버리는 것이고 정돈은 바로잡는 거다. moneyman.kr

"미주은"의 메시지 [내부링크]

'미국 주식으로 은퇴하기'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최철님이 쓴 책에 보면 이런 말이 나온다. 꼭 주식 투자 뿐만 아니라 인생에 도움이 되는 말이다. 삶의 지혜는 가깝고 평범한 말 속에 담겨있다. . . . 우리는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재정적인 도움을 받고자 주식투자에 뛰어들었다. 그래서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첫째, 주식 투자가 너무 힘들어져서 우리들 인생을 힘들게 만들어서는 안된다. 둘째, 필요한 만큼만 벌면 된다. 주식 투자가 실패로 돌아가는 이유는 사실 단 한 가지 뿐이다. 바로 '욕심'이 그것이다. 난생 처음 들어보는 기업의 주가가 하늘 높은지 모르고 올라갈 때 도대체 뭐하는 회사인지도 모르는 채 매수 버튼을 누르는 것 역시 그놈의 '욕심' 때문이며, 모처럼 찾아온 조정장 초기에 분할 매수하지 못하고 보유하고 있던 현금을 하루만에 써버리게 되는 것도 모두가 '욕심' 때문이다. 이렇게 커다란 욕심에 바탕을 두고 투자를 하면 결과가 좋게 나온다고 해도 우리는 결코 행복해질 수

[책] 무한화서 - 이성복 시론 [내부링크]

제주도에 놀러갔다가 외딴 카페에서 우연히 발견한 아름다운 책. 시인들은 일상의 고루함에서 보석을 발견하고, 그것을 우리에게 일깨워준다. "세상에서 의미 없는 건 하나도 없어요. 모든 미친 것들에게, 미치지 않으면 안 될 사연 하나씩 찾아주는 게 시예요."

[펌] 낙타 등의 마지막 지푸라기 [내부링크]

"예전부터 수업시간에 아래와 같은 연령별 사망원인 순위표를 보여주면서 본인이 원하는 사망원인을 선택해보라는 질문을 가끔 던져보곤 했습니다. 평소 죽음이라고는 생각해본 적도 없는 학생들이 처음에는 농담으로 받아들입니다만, 암, 치매, 뇌졸중, 자살과 같이 구체적인 사망원인을 나열하면서 다시 질문을 던지면 자못 진지해지기도 합니다. 이때 학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사망원인은 다름 아닌 보라색으로 표시된 폐렴입니다. 고령층 사망원인 3, 4위를 다투지만 그 이하의 연령대에서는 보이지 않는 사망원인.. 폐렴에 걸릴 때까지 하고 싶은 것 마음대로 하면서 살다가, 폐렴으로 딱 일주일만 앓다가 죽고 싶다는 거죠. 삶의 마지막까지 야외에서 자신이 원했던 풍경화를 맘껏 그리다 폭우를 맞고 폐렴에 걸려 7일 만에 사망한 폴 세잔같이.." https://brunch.co.kr/@leedhulpe/129 낙타 등의 마지막 지푸라기 요양병원, 요양원이라는 곳이 어떤 곳인지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잘 아실

튜너는 사랑입니다 [내부링크]

아큐페이즈 T-101을 팔려고 장터에 내놨다가 이틀 전 목요일 비오는 날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황제 2악장을 듣고 게시글 내렸음. 끝까지 함께 가자~

유도주(劉渡舟)를 읽기 전에 [내부링크]

요즘은 유도주 선생님 책을 읽기 전에 김종오 원장님 강의를 먼저 들으라고 추천드린다. 인생은 짧고, 낭비할 시간은 많지 않다. 유도주 선생님 책에서도 배울 점은 많다. 근데 버릴 것도 많다. feat. "Life is too short, You need Python" (인생은 너무 짧으니, 파이썬이 필요해)

꼬마 숙녀에게 받은 최고의 선물 [내부링크]

오랫동안 간직할께요. 고마워요~ 사랑합니다~

거담제 - 청열화담약 (기관지확장증 만성 폐쇄성 폐색성 폐질환 순천 여수 광양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방제학책에 나온 청열화담약류 처방들. 구성을 살펴보면 고만고만하다. 이진탕(二陳湯)을 기본으로 하고, 열담(熱痰)을 제거하는 과루인 패모 비파엽 죽여 등을 배오하고, 행인 길경 상백피 관동화 등 폐기를 선발(宣發)하고 지해평천(止咳平喘)하는 약재와 세트를 이룬다. 추가로 폐열(肺熱)을 다스리기 위해서 황금 치자 지모 석고 등을 사용한다. 그래서 “淸氣” “淸金” “淸肺” 이런 명칭이 붙는다. 조증(燥證)의 정도에 따라서 맥문동 천문동 사삼 오미자 천화분 등을 추가하는 경우가 있다. 완전히 조담(燥痰)으로 빠지면 패모과루산(의학심오) 계열로 변형된다. 변증이 맞으면 당연히 만성폐쇄성폐질환CPOD(만성기관지염, 폐기종), 기관지확장증 등에 사용이 가능하다. 꼭 이런 질병이 아니더라도 담배 많이 피우고 아침에 누렇고 진한 가래를 뱉으면서 기침이 잦은 사람들에 사용하면 좋은 효과를 본다. 청폐탕(淸肺湯)은 만병회춘의 처방으로 일본에서는 보험에 등재되어 있어서 굉장히 많이 사용한다. 맨 아래

학부 때 필기했던 추억의 본초학 노트 [내부링크]

요즘 학부 본초학 수업시간에 정리했던 노트필기를 쭉~ 살펴보니, 매우 재미있고 유용하다. 이걸 배울 때는 당연히 이게 무슨 말인지 알 수 없다. "기미론은 완벽하지 않다. 氣味論 + 임상 경험의 축적. 결국은 약물마다 고유한 특성을 파악해야 한다. " 이런 멋진 말도 적혀있군요.

'당신의 밤과 음악'에서 흘러나온 청취자 사연 [내부링크]

방금 이상협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당신의 밤과 음악' 라디오를 듣는데 흘러나오는 청취자 사연. "아직 못 들은 음악이 너무 많아서 오래 살아야겠다." 공감합니다. 세상에는 아름다운 음악이 너무 많습니다. 아인슈타인도 이런 말을 남겼죠. "당신에게 죽음은 무엇입니까?" "더 이상 모차르트를 듣지 못하는 것입니다."

일주일에 한두번씩 자다가 깨서 토하거나 헛구역질을 하는 아이 (광주 순천 여수 광양 구역감 구토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키다리원장입니다. 오늘은 1년 전부터 자다가 깨서 토하거나 헛구역질을 하는 증상을 호소했던 소아의 사례입니다. 6세 8개월 남아 115.7cm 20.2Kg BMI 15.1(22.3%) cc) 일주일 중 한두번씩 자다가 깨서 토하는 증상 10시 정도에 자면 11시반~12시에 깨서 실제로 음식물을 토하거나 혹은 헛구역질을 하는 증상이 있다. 일주일에 1번 혹은 2번 발생. 그런 이후에는 아침 8시쯤까지 잘 잔다. 이런 증상이 없는 날은 중간에 안 깨고 아침까지 잘 잔다. 1년 정도 된 증상이다. 자다가 깨서 헛것을 본 것처럼 소리 지르고 무서워하는 증상이 있나요? 그건 아니고 자다가 그냥 ‘헛구역질을 하면서’ 깬다. 비몽사몽은 아니다. 다음 날 ‘엄마, 어제 밤에 내가 토했지’ 그렇게 이야기를 한다. "그러면 헛구역질을 안 하면 깨지도

10일간 지속되고 있는 딸꾹질로 부산에서 내원하신 분 (광주 순천 여수 광양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키다리원장입니다. 오늘은 10일째 지속되는 딸꾹질 때문에 멀리 부산에서 순천까지 내원하신 환자분의 사례입니다. 68세 남성 173cm 64Kg BMI 21.4 cc) 딸꾹질 딸꾹질을 정확히 10일째 하고 있다. 지금 진료실에서도 계속 하고 있는 상황. 5년 전부터 주로 겨울에 1주일 정도 딸꾹질을 했다. 3번 겨울은 연달아 딸꾹질을 했고, 작년 겨울은 건너뛰었는데 이번에는 뜬금없이 여름에 또 딸꾹질이 생겨서 지속되고 있다. 요 며칠 감꼭지(시체柿蒂)도 열심히 달여 먹어봤는데 효과가 없다. 이번 발병 당시의 상황은요? 감기로 내과에서 기침 감기약을 복용했는데, 잘 안 나아서 이비인후과를 갔다. 이비인후과에서 처방한 약을 하루 복용 후부터 10일째 딸꾹질을 하고 있다. 이비인후과 약을 3-4일 더 복용했고, 이비인후과에 갔더니 기침약과

만성적인 피로감 및 만성 비염을 호소하시는 성인 남성분 (광주 순천 여수 광양 만성피로 증후군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키다리원장입니다. 오늘은 만성적인 피로감과 비염 증상을 호소하셨던 분의 사례입니다. 47세 남성 175cm 59.2Kg BMI 19.3 추위를 타는 마른 체형의 남성 cc) 만성피로 및 비염 **) 만성 피로 집에서 번역 작업을 하는데 잠을 잘 자도 평소 항상 피로감이 있어서 하루 1-2번은 낮잠을 자야 한다. 한여름 2달(7월 ~ 8월) 정도는 더우니까 작업을 못하고 그냥 쉰다. 여름에는 피곤한 것이 더 힘들고, 겨울에는 아무래도 코가 더 불편하다. 날이 더워지고 있어서 요즘은 피곤한 것이 더 힘들다. **) 비염 콧물이 찐득찐득하면서 코가 막힌다. 코를 자주 풀어서 화장지도 많이 사용한다. 재채기는 가끔 하는 정도이고 많지 않다. 1년 내내 증상이 있지만 겨울철에 더 불편하고 여름에는 덜하다. 잠을 못 자고 컨디션이 나쁘면 콧물이

기력이 없고 허리가 많이 아프고 발목이 저리는 증상을 호소하시는 노인분 (광주 순천 여수 광양 노인 보약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키다리원장입니다. 오늘은 기력이 너무 없고, 요통을 호소하셨던 노인분의 사례입니다. 이런 증상을 호소하시는 고령자들은 정말 많죠. 개인 차이는 당연히 있지만 고령자들은 역시 실증(實證)만 치는 접근보다는 확실히 보성(補性)이 있는 보약류의 약을 겸해야 좋은 경과를 보일 때가 많더라구요. 고방에서는 방기제(防己劑)를 가장 많이 활용하고, 특히 방기황기탕은 금궤요략에 나온 후주가감을 다양하게 활용하면 매우 효과적입니다. 후세방은 주로 육미(六味), 팔미(八味), 십전대보탕(十全大補湯) 그리고 독활기생탕(獨活寄生湯)의 방의에서 보이는 간신양허(肝腎兩虛)를 채워주는 처방류도 고려합니다. 고령자의 근골격계 질환의 경우에도 명백하게 기울(氣鬱)의 병태를 낀 경우에는 빈소산(방약합편과 의종금감의 처방이 약간 다름) 혹은 계명산(加복령)도 고려하는

수면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한 혀의 건조감과 혀통증 (광주 여수 광양 순천 구강건조증 구강작열감 입마름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키다리원장입니다. 오늘은 수면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한(VAS 7~8) 혀의 건조감과 혀의 통증을 호소하셨던 분의 사례입니다. 여러 원인이 있지만 양방의 항히스타민제나 PPI 제제(위산분비억제제; "속쓰림약")를 장기간 복용한 경우에 이와 같이 혀의 건조감이 심해지는 구강건조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병력은 꼭 체크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뇨제, 항우울제, 항히스타민제 무분별 투약 구강건조증 유발 약은 구강 건조증을 일으킬 수 있는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 아래 환자의 증상을 살펴보면 구강 점막은 물론(구강건조) 안구 점막도 건조해지고(안구건조), 대변도 건조하고 딱딱한 것(大便燥硬)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 위음허(胃陰虛)로 변증되는 경우가 많구요, 이 영역은 고방(古方)으로 해결되지 않는 분야입니다. 저

[논문] 시호의 승양작용에 관한 연구 [내부링크]

https://scienceon.kisti.re.kr/srch/selectPORSrchArticle.do?cn=JAKO200636038276831&dbt=NART 시호(柴胡)의 승약작용에 관한 연구 scienceon.kisti.re.kr “보중익기탕에서 소량의 시호는 引少陽之氣上昇을 하는 것이지 결코 陽氣를 위로 올려주는 것이 아니다. 이와 같이 시호를 단순히 현대의 升擧陽氣로 보는 관점은 다소 무리가 있다고 보여진다.” 현대의 본초학에서 시호의 약효는 보통 ①發表退熱 ②疏肝解鬱 ③升擧陽氣의 3가지로 정리된다. 하지만 마지막 升擧陽氣는 부차적인 효과로 시호의 약효로 따로 인정하기는 힘들다. 예를 들어 朮을 복용하고 부종이 해소된 후 혹은 대황을 복용하고 대변을 시원하게 본 이후에 몸이 가벼워지고 조직의 이완이나 장기하수가 치료된다고 해서 朮이나 대황의 효능 중에 升擧陽氣가 있다고 표현하지는 않는다. 이런 식으로 2차적으로 나타나는 효과를 원래 약물의 효과로 인정한다면 모든 해표약은

여성들의 대하(帶下)를 치료하는 처방 (광주 순천 여수 광양 만성 질염 냉대하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여성들의 대하(帶下)를 치료하는 처방 – 완대탕, 이황탕, 청대탕 완대탕(完帶湯)와 이황탕(易黃湯)은 모두 부청주여과(傅靑主女科)에 실린 처방인데 치료의 목표로 하는 대하에는 차이가 있다. 완대탕(完帶湯)이 치료하는 백대하(白帶下)는 색이 맑고 냄새가 없다. 산약과 백출을 1兩으로 대량으로 사용하고 인삼으로 보좌하여 비허(脾虛)를 치료하면서 수렴한다. 창출 차전자를 이용해서 습탁(濕濁)을 내보내고, 작약 시호 진피를 사용해서 해울소간(解鬱疏肝)한다. 이황탕(易黃湯)이 치료하는 황대하(黃帶下)는 임맥(任脈)의 습열(濕熱)이 원인으로 질이 점조(粘稠)하고 색이 우려낸 차(茶)처럼 탁하고 비린 냄새나 역겨운 냄새가 난다. 산약과 검실을 사용해서 수렴하고 차전자와 황백으로 습열(濕熱)을 내보낸다. 저피환(樗皮丸) 역시 습열대하를 치료하는 처방인데 수렴하는 성질이 있으면서 청열조습하는

[책] 전복과 반전의 순간 [내부링크]

1권을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2권도 구매. 책의 편집은 읽기 불편하고 마음에 들지 않지만, 내용이 좋다. "나는 글을 어렵게 쓰는 사람들을 믿지 않는다, 그들은 뭔가 숨길 게 있는 것이다." . . . 숨기려고 해서가 아니고 제대로 모르기 때문에 그렇다. 뭐든 충분히 알아야만 비로소 그 핵심을 쉽게 설명할 수 있다.

[책] 古今药方纵横(上)(下) - 시대별로 발전해 나가는 본초의 효능 [내부링크]

절판된 책이라서 웃돈을 주고 어렵게 구했는데, 살펴보니 내용이 좋다. 하드커버 (上)(下)권 2책. 총 1300 페이지. 인민위생출판사, 2010년 발행. 각 본초에 대해서 시대별로 시간이 지나면서 새로 발견된 효능을 기술하고 있다. 예를 들어 창이자(蒼耳子) 항목을 보면 한~당 : 거풍지통, 諸風病에 사용한다. 송금원 : 효용이 확장되어 通鼻竅, 鼻淵 치료에 사용한다. 명 : 祛風解毒하는 효능을 분명히 드러내고, 외과피부질환을 두루 치료한다. 청 : 眼病과 이질 등을 치료하는 용법을 새롭게 발견한다. 현대 : 억균(抑菌), 항과민 효능이 있고 비염 치료에 우선으로 선택한다. 각 시대별로 근거가 되는 본초학 문헌과 사용된 처방을 제시하고 있고, 맨 뒤쪽에는 일반적인 사용 용량과 주의 사항이 기술되어 있다. 현재 알려진 본초의 효능도 하늘에서 한번에 떨어진 것은 아니고, 시간을 거치면서 점점 경험이 쌓인 것이다. 어떤 분야든 통시적인 관점을 가지고 있으면 혼란스러운 상황을 풀어나갈 때

올해 배우기 시작한 것 중에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 것 - 아쉬탕가 요가 [내부링크]

이제 겨우 시작한 초보자입니다만, 인생운동 발견 https://youtu.be/hW9mu7rEfQ4 동영상 Guided Ashtanga Half Primary Series | Laruga Glaser Practice the full Primary and check out my pose breakdowns free for 14 days on Alo Moves! http://alomov.es/yt-ashtanga-primary-series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MqXivtdOT0o 동영상 수리야 나마스카라 A의 흐름을 알아보자! / 아쉬탕가 빈야사A / Surya Namaskara A Routine Surya NamaskarA (수르야 나마스카라 A / 수리야 나마스카라 A)오늘은 지난 시간 이야기 나누었던 Surya Namaska 수련입니다.가장 기본이 되는 Surya NamaskaA부터 함께 해보아요!호흡과 동작에 집중하며 흐름을

김종오 원장님 강의 - "변하지 않는 약의 징표" [내부링크]

김종오 원장님 '변하지 않는 약의 징표' 강의를 듣다보니까 저령탕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저령탕증 환자들이 예전부터 혹은 발병 이후 속쓰림이나 위염 증상이 있는 경우가 있고, 혈뇨와 배뇨통이 치료되면서 이 증상까지 같이 치료되는 것 같다고 말씀하시던데. 저도 경험한 내용입니다. 필증은 아니지만 이런 환자들이 반복적으로 보이더군요. 활석, 아교 등이 비뇨기 점막 뿐만 아니라 위장관 점막도 동시에 치료하는 것이죠. 동일한 병태가 아래쪽에서 생기면 배뇨통이고, 위쪽에서 생기면 속쓰림. 소변 나오는 길이 매끄러워지는 것이나, 음식 지나가는 길이 매끄러워지는 것이나... 비슷한 듯. . . . 믿고 보는 김종오 원장님의 강의는 https://www.havest.kr/ 에서 수강이 가능합니다.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으로 싱귤레어(몬테루카스트)를 장기간 복용하는 초등생 (광주 순천 여수 광양 천식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키다리원장입니다. 오늘은 싱귤레어를 장기간 복용하면서 천식과 비염으로 고생하던 초3 남아의 사례입니다. 9세 5개월 남아 139.7cm 32.2Kg BMI 16.5(25.6%) 마른 체형 **) 천식 천식 증상 때문에 싱귤레어를 1년째 계속 복용 중이다. 싱귤레어를 끊으면 운동할 때 숨이 차고, 기침을 하고, 알레르기 비염 증상이 심해진다. **) 비염 알러지성, 수기성 비염 재채기(++) 코풀기(++) 코막힘(+) 먼지 많은 곳에 가면 재채기, 콧물, 눈 가려움. 먼지가 많은 시골집에서는 자지를 못해요. 싱귤레어를 끊어도 밤에 잠을 깨지는 않고 잘 잔다. 새벽에 기침을 하면서 깨는 증상은 없다. 잠을 쉽게 잘 자고, 깊이 자는 아이. 흉부증상 없음. 갈증 없고, 추위 더위 보통. 가래 많지 않음. 구체적인 치료 경과는 서로이웃에게만

계지이월비일탕에 대하여 [내부링크]

계지이월비일탕론 계지이월비일탕은 월비탕의 허증으로 파악하면 된다. 근데 이게 말이 쉽지 실제로는 쉽지 않다. 계마각반탕이 계지탕과 마황탕의 중간에 위치한 처방인 것처럼, 계2월1탕은 계지탕과 월비탕의 중간에 위치한 처방이다. 현실적으로는 월비탕에서 찾아가는 것보다는 계마각반탕에서 감별해서 들어가는 경로가 더 쉽다. 계마각반탕 환자 같은데 뭔가 계마각반탕과는 다른 점을 읽어내는 것이 포인트다. 그 포인트를 한마디로 규정하기는 어려운데, 그래도 한마디로 정리한다면 “석고 냄새”를 읽어내는 것이다. 그 “석고 냄새”는 신체증상으로 표현되기도 하고, 성정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전체를 다 고려해서 봐야 한다. 일단 신체증상의 한열의 측면에서 보면 일반적으로 계마각반탕은 “순수하게” 추위를 타지만, 계2월1탕은 한열이 착잡되어 있다. 마치 대청룡탕처럼~! 일반적으로 환자는 더위를 더 탄다고 인식하고, 여름을 더 힘들어하고, 지지는 것을 별로 안 좋아한다. 신체통증 역시 “순수하게” 통증만 있을

주객구리(酒客久痢; 술꾼들의 오랜 설사)에 사용하는 인진백지탕 [내부링크]

온병조변 하초편에 나오는 처방이다. 꼭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습열로 인한 오랜 설사에 사용하면 된다. 酒客久痢,饮食不减,茵陈白芷汤主之。 평소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 오랫동안 설사를 하는데, 음식을 먹는 양이 줄지 않았다면 인진백지탕으로 다스린다. 久痢无他证,而且能饮食如故,知其病之未伤脏真胃土,而在肠中也;痢久不止者,酒客湿热下注,故以风药之辛,佐以苦味入肠,芳香凉淡也。盖辛能胜湿而升脾阳,苦能渗湿清热,芳香悦脾而燥湿,凉能清热,淡能渗湿也,俾湿热去而脾阳升,痢自止矣。 오랫동안 설사를 하는데 기타 증상이 없고 음식을 먹는 것에 변화가 없다면, 병이 아직 脏真胃土를 상하지 않고 腸中에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설사가 오래 그치지 않는 것은 습열이 아래로 흘러든 것이다. 그러므로 辛味의 풍약을 쓰고 苦味로 보좌하여 장으로 들어가게 하고 방향성이 있으며 凉淡한 약물을 사용했다. 대개 辛味는 濕을 勝하여 脾陽을 올리고, 苦味는 滲濕하고 淸熱하며, 방향성이 있는 약은 悦脾하고 燥濕할 수 있으며, 서늘

[스크랩] "최종 목표는 한의사를 없애는 것" [내부링크]

그렇답니다... ^^ 근데 제가 보기에는 힘들 것 같네요. 한의학 치료로 도움을 받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요. https://www.doctor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8235 <'한의사 거래 금지 요구' 의협에 과징금 10억원 부과> http://www.mo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94409 의료기기 업체와 진단검사기관에 한의사와 거래하지 말 것을 요구한 행위가 '불공정 거래행위'로 판단돼, 대한의사협회 등 의사단체 3곳에 11억 3700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공정위는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해야 할 의료 전문가 집단이, 경쟁 사업자인 한의사를 퇴출시킬 목적으로, 사업자 단체의 힘을 이용해 의료서비스 시장에서의 경쟁을 제한한 사건"이라며 "공정거래법 위반행위에 대해 엄중 조치한 점에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용토약涌吐藥 - 여로藜蘆 [내부링크]

용토약涌吐藥으로 분류된 여로藜蘆라는 약재를 달여서 한모금 마셨는데... 후회하고 있음... 맛만 보고 뱉을 껄... 감상평 : 전탕액은 맛이 쓰고 목젖과 식도 상부를 매캐하게 자극한다. 시간이 지나도 자극이 유지되고 뭔가 토하고 싶게 만드는 자극성이 강한 약이다. 조심해서 써야 할 약재이다. 藜蘆 苦辛寒 有毒 肺胃肝 涌吐風痰 殺蟲 앞으로도 환자에게 사용할 일은 없을 듯하다.

한약재 단미복약기(4) [내부링크]

몇달간 하루 3-4개씩 본초학 교과서에 나온 약재들을 계속 달여서 맛을 보고 있는데, 배우는 게 참 많다. 약재를 달여서 맛을 보고 본초학책을 읽으면 느낌이 더 확~ 옵니다. 물론 그 약재를 사용한 처방에 대해서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한약재 단미복약기(2) 金櫻子 酸甘澀平 腎膀胱大腸 固精縮尿 澀腸止瀉 건조약재를 씹어보면 달착지근한 맛 위주이고 신 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전탕액은 붉은빛이 돌고 맛은 약간 시큼하면서 달착지근하다. 전탕액은 시큼한 맛이 더 강하다. 桑螵蛸 甘鹹平 肝腎 益腎固精 縮尿 止濁 사마귀의 알집. 전탕액은 굉장히 맑고 맛도 약하다. 약간의 쓴맛과 약간의 떫은 맛이 있는 정도이다. 굉장히 고가인데 사용할 때는 추말해서 탕전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五倍子 酸澀寒 肺大腸腎 斂肺降火 澀腸止瀉 斂汗止血 收濕斂瘡 전탕액은 흙탕물 색깔이고, 신맛을 기본으로 깔고 있는데 그것보다 떫은 맛이 굉장히 굉장히 강하다. 약간의 쓴 맛도 끼고 있다. 떫은 땡감 먹으면

오늘 사용한 처방들 [내부링크]

오늘 사용한 처방들 마행감석탕 소청룡가석고탕 죽엽석고탕 당귀사역탕 황기계지오물가朮附탕 시호去반하대조加과루근모려탕 시호去황금加작약탕 등등... 모두 2천년전부터 사용하던 흔하지만 재현성이 높은 名方들이다. 대부분 경과가 양호하여 용량만 조금 조절해서 나가거나, 거의 나을 것을 알고 처방했다. “방(方)을 아는 것을 익숙한 길을 가는 것과 같다.” – 요시마스 토도(吉益東洞) – 어떤 처방을 안다는 것

"보중익기탕은 원래 발열성 감염병을 치료하기 위해서 고안되었다." [내부링크]

저는 이전에는 보중익기탕을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내상"병을 전문으로 치료하는 약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못 먹고 과로를 하고 그렇게 해서 기력이 떨어지고 사지가 나른하고... 저 역시 학교에서 주워들은 지식만으로 그렇게 알고 있었으니, 다른 한의사분들도 그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 듯해요. 그런데 김종오 원장님 강의에서 보중익기탕의 원래 창방 목적은 "발열성 감염병"을 치료하기 위한 것이라는 주장을 들으니 기존에 가졌던 의문이 풀리는 부분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그런 주장이 본인만의 주장은 아니라고 덧붙이셨죠. 이동원이 말하는 음식, 노권, 칠정으로 인한 내상병에는 감염병과 일반 잡병이 모두 포함된다. 그런데 우리들은 이동원이 말한 내상병이 일반 잡병만을 이야기한다고 생각한다.) "기허발열"이라는 개념보다는 감염으로 인한 발열이 자연스럽고, 시호 승마 역시 "승거양기"하는 관점보다는 해열하기 위해서 사용되었다는 관점이 더 자연스럽죠. 물론 보중익기탕을 현대에는 감염병보다는

인화귀원(引火歸原) [내부링크]

한의학대사전 인화귀원 [ 引火歸源 ] ① 치료법의 하나. 신(腎)의 허화(虛火)가 떠오른 것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신의 허화가 떠오른 것을 부화(浮火) 또는 부양(浮陽)이라고 한다. 신의 허화가 떠올라 얼굴이 불그스레해지고 머리가 어지러우며 귀에서 소리가 나고 입 안과 혀가 헐며 이가 쑤시고 허리가 시큰거리며 다리에 힘이 없고 차며 맥이 허(虛)한 것 등 상반신에서는 열증(熱證) 증상, 하반신에서는 한증(寒證) 증상이 나타날 때에 인화귀원법으로 숙지황(熟地黃) · 오미자(五味子) · 육계(肉桂) · 부자(附子) 등을 쓴다. 육계 · 부자는 허화가 떠오른 것을 내리고 하반신의 한사(寒邪)를 없애며 숙지황 · 오미자는 신음(腎陰)을 강화하고 자양하며 수렴(收斂)하여 허화가 다시 떠오르지 못하게 하여 상반신의 허열(虛熱)을 없애는 작용을 한다고 본다. [네이버 지식백과] 인화귀원 [引火歸源] (한의학대사전, 2001. 6. 15., 한의학대사전 편찬위원회) 얼굴로 열이 오르면서 머리, 얼

[책] 수화론(水火論) - 조기호 교수님 [내부링크]

본과 3학년 대상 수업 내용을 정리한 것이라고 한다. 이런 교수님이 있어서 아직 한국 한의학 교육에도 희망이 있지 않나 싶다. 그 동안 아는 것도 아니고 모르는 것도 아닌 몇몇 주제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하혈(부정기 성기출혈) 과다월경 및 물처럼 흐르는 냉대하를 호소하는 여성 (광주 여수 광양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키다리원장입니다. 오늘은 음부에서 출혈이 일어나는 부정기 질출혈, 즉 하혈(下血) 사례를 하나 소개합니다. 이 분은 하혈과 더불어서 물처럼 나오는 심한 냉대하 증상도 같이 가지고 있었습니다. 병력을 잘 살펴보면 하혈이 생기면서 동시에 물같은 냉대하 증상도 심해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하혈과 냉대하의 증상은 동떨어진 증상이 아니라 서로 밀접한 관계에 있는 연관병증으로 볼 수 있고, 하혈이 치료되면 냉대하 역시 같이 좋아질 것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이 환자에게 투여한 처방을 토과근산은 아닙니다만, 냉대하와 관련해서 토과근산의 방극에 보면 이런 기술이 있습니다. 治少腹拘急 經水不利 或下白物者. 길익남애는 토과근산에 대해서 이런 해설을 했네요. 經水不利, 少腹滿痛은 經閉의 증후이다. 帶下는 血이 滯하여 변한 白物이 내려오거나

혈부축어탕 및 왕청임의 활혈화어방(活血化瘀方) [내부링크]

血瘀의 증에 대해서 왕청임은 寒冷한 약을 과용하고 補氣藥을 마구 사용하는 것을 반대하며 “차가울수록 더욱 잘 凝血되며, 補하면 할수록 더욱 잘 瘀血이 된다.(愈凉愈凝血, 愈補愈瘀)”고 인식하고 이에 化瘀藥을 활용할 것을 주장하였다. 의림개착에서 활혈화어방 총 15개를 만들었으며 그 약물 구성의 특징은 活血化瘀와 理氣藥을 같이 사용하는 것을 위주로 하는 것으로 化瘀에 行氣를 겸해야 함을 말하고 있다. - 각가학설, 陳大舜 저, 대성의학사, 2001, p.651 혈부축어탕 (흉부) 생지황 당귀 천궁 적작약 도인 홍화 우슬 길경 지각 시호 감초 격하축어탕 (복부) 당귀 천궁 적작약 도인 홍화 목단피 오령지 현호색 지각 향부자 오약 감초 소복축어탕 (소복) 당귀 천궁 적작약 오령지 현호색 포황 몰약 소회향 건강 육계 신통축어탕 (경락) 당귀 천궁 도인 홍화 오령지 몰약 우슬 地龍 향부자 강활 진교 감초 통규활혈탕 (두면부) 천궁 적작약 도인 홍화 麝香 黃酒 老葱 생강 대조 會厭축어탕 회염축

수족냉증으로 손과 발이 차고 아랫배가 차가운 증상을 호소하는 여성 (광주 여수 광양 순천 냉증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키다리원장입니다. 오늘은 손, 발이 차고 아랫배가 찬 증상을 주증(主證)으로 내원하신 여성분의 사례입니다. 남자들도 이런 경우가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여성분들이 훨씬 많죠. 수족냉증이나 하복냉을 주소증으로 오는 경우도 있지만, 그런 경우보다는 주소증까지는 아니지만 무시할 수 없는 정도의 겸증으로 오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1. 몸이 차가운 냉증(冷症)이 심한 경우 대표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단서 약물들은 육계(肉桂), 건강(乾薑), 부자(附子), 오수유(吳茱萸), 세신(細辛) 등을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이런 경우는 한궐(寒厥)로 분류할 수 있겠죠. 사역탕(四逆湯)류와 구분해서 당귀사역탕(當歸四逆湯)류는 경락의 한증(寒症)으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2. 긴장성으로 생기는 수족냉증은 사역산(四逆散)류의 처방이 매우 유용합니다.

보양환오탕 및 왕청임의 보기방(補氣方) [내부링크]

왕청임은 元氣를 중요시하여 氣虛로 인한 병을 강조하였고, 동시에 氣虛가 血瘀에 이르러 서로 겸하여 병이 될 수 있음을 주장하였다. 따라서 치료에서도 補氣藥과 活血藥을 겸용하여 標와 本을 함께 치료하였다. 補氣藥은 黃芪를 주로 사용하였다. 의림개착에 보이는 補氣의 방제 12개 중에서 11개가 황기를 사용하고 있으면 용량도 최소 8錢에서 최대 8兩까지 사용하고 있는데, 대체로 1兩에서 4兩 사이에서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12개의 補氣方 중 9개가 補氣와 活血을 동시에 운용하고 있다. 이에 왕청임은 보기활혈방을 운용하면서 황기를 특히 잘 활용하였음을 알 수 있다. - 각가학설, 陳大舜 저, 대성의학사, 2001, p.655 보양환오탕에 기재된 황기 용량 120g(4兩)에 놀라곤 하는데... 원문을 살펴보면 황기를 1兩 이하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원문에 (生) 표시가 없다. 그 이상을 사용하는 경우에만 (生) 표시가 있다. 황기를 사용하되 건조하지 않은 날 것이라는 의미로 보이고, 그렇다면

[책] 알츠하이머의 종말 (The End of Alzheimer's) [내부링크]

나의 솔직한 심정으로 이번 장을 마무리하겠다. 신경학자인 내게 누군가 몇 년 전에 명상, 요가, 웃음, 음악, 즐거움, 공복, 운동, 허브, 영양소, 수면으로 알츠하이머를 치료해보라고 권한다면, 비웃었을 것이다. 하지만 결과는 부정할 수 없다. 수년 동안 진행한 연구의 성과도 마찬가지다. 특정 분자나 단백질을 타겟으로 한 합성 약물로 알츠하이머형 치매를 "치료"하겠다는 발상은 넌쎈스. 저자의 관점에 동의합니다. 음식은 물론이고 운동을 포함해서 생활 전체를 바꾸지 않으면 치료할 수 없다고 봅니다.

1년 6개월 정도 매달 재발하는 방광염으로 내원하신 여성분 (광주 여수 광양 순천 만성 방광염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키다리원장입니다. 오늘은 1년 6개월 정도 매달 재발하는 방광염으로 내원하신 분의 사례입니다. 일반적으로 1년에 3번 이상 재발하는 방광염을 만성 방광염으로 분류합니다만, 정확한 횟수가 중요한 것은 아니죠. 어쩌다가 한번씩 방광염이 생겨도 불편한데, 1달에 1번씩 방광염이 생기면 정말 불편하겠죠. 만성 재발성 방광염의 한약(한방) 치료에 대하여 39세 여성 162.7cm 49Kg BMI 18.5 초진 2019년 11월 22일 cc) 잦은 방광염, 둘째 난임 작년 2018년 7-8월부터 방광염이 대략 1달에 1번꼴로 생기고 있다. 가장 최근 방광염은 2주 전에 있었다. 일단 방광염이 잦아서 일에 너무 불편이 있고 이걸 치료 받고 싶다. 위생에 신경을 많이 쓰는데도, 부부 관계 후 며칠 있다가 방광염이 생기는 경향이 있다. 질염은 없다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 증상과 잔뇨감 및 부종을 호소하는 여성분 (광주 여수 광양 순천 잦은 소변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키다리원장입니다. 오늘은 빈뇨와 잔뇨감 및 부종으로 내원하신 분의 사례입니다. 3가지 증상 모두 대표적으로 체내 수분대사의 이상을 보여주는 증상입니다.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 증상을 호소하시는 분들 중에 “물을 한 잔 마시면 그게 바로 소변으로 나오는 것 같다” 이런 식의 표현을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일반적으로 몸이 차고 추위를 많이 타며 한의학적으로 신장(腎臟)의 양기(陽氣)가 약해서 수분을 기화(氣化)하여 체내에 보존하지 못하는 것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몸을 따뜻하게 덥히면서 수분대사를 정상화하는 방향으로 치료하면 잘 호전됩니다. 대표적으로 오령산, 진무탕, 당귀사역탕, 축천환 등의 처방을 떠올릴 수 있겠습니다. 33세 여성 158.3cm 59.1Kg BMI 23.6 소변을 자주 본다. 산후에 더 잦아진

문진을 하다가... [내부링크]

문진을 하다가... "원래는 어릴 때부터 굉장히 자주 체했는데, 임신을 준비하면서 한약 치료를 하면서 몇년 동안 거의 체하지 않을 정도로 문제가 없었다." 제가 치료한 건 아니지만, 뿌듯하네요. 한의사샘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별갑전환(鼈甲煎丸) - 학모(瘧母)를 치료하는 처방 [내부링크]

≪금궤요략(金匱要略)≫ <학병맥증병치(瘧病脈證幷治)>에 나옴. 인삼별갑전환(人蔘鼈甲煎丸)이라고도 한다. 즉 학질이 오래되어 발작을 되풀이 하고, 옆구리 아래에 단단한 덩어리가 생기는 학모(瘧母)를 치료할 때 쓴다. 근래에 와서는 혈울기체(血鬱氣滯)에 속하는 간비(肝脾)의 종창(腫脹) 치료에도 쓰인다. 별갑(鼈甲; 구운 것) 11푼[分], 오선(烏扇 = 사간; 볶은 것) 황금(黃芩) 서부(鼠婦) 계지(桂枝) 건강(乾薑) 대황(大黃)․석위(石葦)․후박(厚朴) 자위(紫葳 = 능소화) 아교(阿膠) 각 3푼, 시호(柴胡) 강랑(蜣螂; 볶은 것) 각 6푼, 작약(芍藥) 목단피(牧丹皮) 자충(蟅蟲; 볶은 것) 각 5푼, 정력자(葶藶子; 볶은 것) 반하(半夏) 인삼(人蔘) 각 1푼, 구맥(瞿麥) 도인(桃仁) 각 2푼, 적초(赤硝) 12푼, 봉방(蜂房; 구운 것) 4푼을 가루로 만들고 단조(煅竈; 쇠를 달구는 화덕)의 밑에 있는 재 1말[斗]을 청주(淸酒) 1곡(斛) 5말에 담가 술이 재에 흡수되어

삶의 대부분은 쌓여서 이루어진다. [내부링크]

어제 오랜만에 "아는 형님"을 만났는데 이런 이야기를 하시더라. 삶의 대부분은 쌓여서 이루어진다. 공부도 그렇고, 건강도 그렇고, 재산이나 사람과의 관계도 그렇다. 물론 꾸준히 건강을 관리해도 갑자기 사고를 당하거나 나쁜 일이 생길 수도 있다. 갑자기 로또에 당첨되거나, 뜻밖의 귀인(貴人)을 만나서 일이 잘 풀릴 수도 있다. 갑자기 이루어지는 운이 좋거나 나쁜 이벤트는 눈에 잘 보이지만, 사실 우리 삶의 대부분은 매일 매일 쌓아가는 것들에 의해서 결정된다. 그렇게 차곡차곡 쌓아가는 부분에 충실하고 정직하면, 우연히 일어나는 이벤트에 대해서는 의연할 수 있다. 그것이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좀 더 정확히 말해서 "좋아 보이는" 일이든 "나빠 보이는" 일이든. 진인사 대천명 盡人事 待天命

"재능보다 중요한 것은 진지함이다." [내부링크]

"재능보다 중요한 것은 진지함이다." 피터 드러커(Peter Drucker)가 매니지먼트(Management)라는 책에서 했던 말이라고 한다. 원서의 무슨 단어를 '진지함'으로 번역했는지, 제대로 번역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이론이 있을 수 있겠지만 (integrity 였나.. 전에 찾아 봤는데 기억 안 남) 나는 이 번역이 좋다. 페북 '5년전 오늘'에 떠서 생각이 난다. 오랜만에 다시 읽어봐야겠다. 근데 이 책이 어딨더라???

치풍제 - 평식내풍약 [내부링크]

쉬는 날 오전 방제학 공부. 오늘은 평식내풍약류. 후세방은 처방 구성을 일일이 외울 필요는 없고, 기본 병기와 각 처방들 간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이해하면 된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뼈대와 살이 보이고, 상황에 맞게 변통하는 것은 머리가 아닌 손으로 체득해야 하는 영역. 이런 유형의 고혈압 환자들 치료할 때 유용한 팁들을 몇 가지 배웠다. #평식내풍, #평간식풍, #영각구등탕, #조등음, #진간식풍탕, #건령탕, #천마구등음, #아교계자황탕, #대정풍주, #소정풍주, #조등산 계란노른자(鷄子黃)에 대해서는 이시진이 “약성이 따뜻하고 보혈 작용이 있다性溫補血”고 한 바 있으며, 오당吳瑭이 온병조변에서 아주 심오하게 설명했으나, 나는 솔직히 그 뜻을 잘 이해하지는 못하고 있다. 그렇지만 임상에서는 확실히 효과가 있다. - 왕멘즈 방제학강의 이제 요가하러 가야겠음.

청열약 - 청허열약 [내부링크]

청허열제로 분류된 방제들의 변천사를 살펴보자. 진교별갑산(衛生寶鑑 1281) → 청골산(證治準繩 1602) → 청호별갑탕(온병조변 1836) 청호, 지모, 별갑의 뼈대는 변하지 않았고, 오국통은 有汗骨蒸에 사용되는 지골피를 無汗骨蒸에 사용하는 목단피로 변경했다. 일반적으로 청허열약으로 분류되는 청호靑蒿, 백미白薇, 지골피地骨皮, 은시호銀柴胡 등의 약재를 달여서 맛을 보면 대체로 기미가 강하지 않고 차로 마셔도 좋을 정도로 순한 맛이 난다. 허열을 치료할 때 기본적으로 이런 약물을 이용할 수 있지만, 그래도 지모에 별갑을 위시한 보음제(당귀 오매 천화분 생지황 등)를 배오해서 확실하게 자음청열滋陰淸熱하는 구조를 병행하고 있다. 청호靑蒿는 경청한 방향성이 있는 약재로 음분에 잠복한 열기를 안에서 밖으로 몰아내는 투사透邪 작용이 있기 때문에 중용된다. #진교별갑산, #청골산, #청호별갑탕 정리를 하고 보니 약물 배치가 마음에 안들지만 또 그리기는 귀찮으므로 그냥 패스... @quotefa

10년 이상 만성적인 식체로 병원과 응급실을 들락거리던 분의 소화불량 (광주 여수 광양 순천 소화기질환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키다리원장입니다. 오늘은 10년 이상 만성적인 식체로 병원과 응급실을 들락거리시던 분의 소화불량 사례를 하나 소개합니다. 오래된 병이라도 병에는 약이 있고 그걸 찾으면 되는 것이죠. "원장님. 제가 잘 체해요"의 다양한 의미 만성적인 소화불량에 빈용하는 한약 처방에 대하여 소화불량, 식체, 기능성 위장장애의 한방 치료에 대하여 34세 여성 159.7cm 55.1Kg BMI 21.6 추위를 타는 보통 체형의 여성 cc) 자주 체하고 머리가 많이 아프다. 질염이 자주 생긴다. cc1) 소화불량 첫 아이 출산 전부터 굉장히 오래 된 증상이다. 올 가을에 병원에서 내시경을 받았지만 별 이상이 없다는 소견 한번씩 체하면 집에서 혼자 해결이 안돼서 병원이나 응급실에 가서 링거를 맞아야 겨우 풀린다. 그렇게 해도 2-3일간은 개운치 않고

생후 6-7개월부터 지속된 소아 변비로 인한 변실금 및 심리적인 문제 (광주 여수 광양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키다리원장입니다. 오늘은 이럴 때부터 지속되는 변비로 내원했던 3세 2개월 여아의 사례입니다. 소아들의 변비는 소아 질환 중에서도 야제증(자다가 깨서 우는 증상), 야경증, 만성 두드러기, 빈뇨(과민성 방광), 배앓이(잦은 복통)와 더불어 대표적으로 치료가 잘 되는 질환입니다. 제 경험에 의하면 소아들의 기능성 변비는 대부분 경련성 변비입니다. “생후 6개월때부터 계속 변비가 있고, 최근에는 대변을 참는 심리적인 문제와 속옷에 변을 지리는 변실금 증상까지 생기고 있다.” 생후 6-7개월부터 변비가 있었다. 요즘 4일에 한번 정도씩 보는데, 땀을 뻘뻘 흘리면서 엄청 힘들어한다. 대변을 한번에 시원하게 못 보고, 4-5번씩 찔끔찔끔 본다. 대변을 거부하는 경향도 보이고, 혼자 구석에서 참다가 지리기도 한다. 물보다는 과일, 우유를 좋아한

장염 이후 2달째 지속되는 복통과 설사, 무른변 (광주 여수 광양 순천 배앓이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키다리원장입니다. 오늘은 소아들에게 매우 자주 보이는 증상인 복통 증상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소아들은 성인보다 일반적으로 복통이 잦고, 기능성 복통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배가 자꾸 아프다고 해서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보면 그냥 "변이 차 있다, 가스가 차 있다" 그 정도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그냥 특별한 원인이 없다는 말입니다. 간혹 "장간막 림프절이 부었다" 이런 경우도 있는데요, 이 경우 역시 별 거 아닙니다. 소아들의 잦은 복통은 한약으로 매우 잘 치료됩니다. 소아의 잦은 복통(배앓이) 및 식욕부진 한약 치료에 대하여 초4 남아 142.5cm(70.5%) 46Kg(90.1%) BMI 22.7(92.3%) 주소증은 복통과 무른 변. 2달 전에 발열,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는 장염 이후에 계속 증상이 없어지지 않는다. 입

식욕이 떨어지고 비위가 약하고 기력이 없는 소아 (광주 여수 광양 순천 식욕부진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키다리원장입니다. 오늘은 식욕이 떨어지고 비위가 약하고 기력이 없는 아이 사례입니다. 소아들의 식욕부진은 기타 다른 원인으로 인해서 식욕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고, 체질적인 경향성으로 별 문제가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래 환아는 치료적으로 개입해서 개선시켜야 할 문제가 있는 경우입니다. 소아들의 식욕부진은 사실 굉장히 거대한 주제입니다. 아이들은 아픈 곳이 없으면 먹을 만큼 먹고, 클 만큼 큽니다. 못 먹어서 안 크는 아이는 있어도, 안 먹어서 안 크는 아이는 없답니다.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126.2cm(51.5%) 22.5Kg(14.5%) BMI 14.1(5.5%) 매우 마른 아이 초2 올라간다. cc) 입맛이 그렇게 좋지 않고, 먹는 것에 별로 관심이 없다. 요즘 엄마랑 같이 자는데 중간에 엄마가 없으면

대변을 하루 5번씩 너무 자주 봐서 불편한 소아 (광주 여수 광양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키다리원장입니다. 오늘은 대변을 너무 자주 보는 소아의 사례입니다. 아이들 중이 이런 경우가 꽤 있습니다. 대변을 너무 자주 봐서 불편하고, 특히 밥만 먹으면 바로 대변을 보는 아이들이 있죠. 어떤 경우는 밥을 먹다가 신호가 와서 대변을 보러 가기도 하죠. 위-대장 반사가 지나치게 항진된 경우인데요, 대체로 작약이 포함된 처방으로 잘 치료됩니다. 5세 6개월 남아 키, 체중, BMI 모두 50%로 평균 체형 cc) 변을 너무 자주 본다. 하루 5번씩 본다. 많이 먹으면 먹는 대로 싼다. 대변을 너무 자주 봐서 불편하다. 주말에 데리고 있으면 하루 4-5번은 싼다. 평일에는 일단 아침에 1번, 어린이집 다녀와서 바로 1번 싸고, 저녁 먹고 1번 싼다. 변 모양은 설사는 아니지만 약간 가늘고 무른 편이다. 밥을 먹자마자 화장실에 간다.

아이들의 오래 지속되는 설사, 무른변, 혈변, 점액변 (곱똥) (광주 여수 광양 순천 소아과질환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키다리원장입니다. 오늘은 소아들의 오래 지속되는 설사 증상의 치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설사가 오래 지속되면 장점막 세포가 손상을 입으면서 떨어져 나와 점액변(코변; 곱똥) 양상을 보이고, 더 심하면 피가 섞이는 혈변(피똥)을 보이기도 합니다. 일반적인 배탈 혹은 바이러스성 위장염(“腸감기”)에 의한 설사는 별 다른 치료를 하지 않아도 며칠 설사하면 그냥 낫습니다. 그리고 이런 경우 한의원에 내원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냥 소아과로 가지요. 소아과에서도 사실은 약을 먹어서 낫는 것이 아니고 시간이 지나면 낫는 것이죠. 코감기가 저절로 낫듯이 “腸감기”도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낫습니다. 한의원에는 대부분 소아과에서 일주일 혹은 몇 달 이상 치료해도 연변과 설사가 지속되는 경우에 내원합니다. 흔히 말하는 위장이 약해서 오는 잦은 설

도화탕(桃花湯) 이야기 - 장활(腸滑), 농혈변(膿血便), 적석지우여량탕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키다리원장입니다. 오늘은 지난 번 포스팅에서 설사, 점액변, 혈변을 치료할 때 사용했던 도화탕에 대해서 더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상한론 조문을 살펴보도록 하죠. 少陰病, 下利, 便膿血者, 桃花湯主之.[306]⑮ 桃花湯方 赤石脂(一斤 一半全用 一半篩末), 乾薑(一兩), 粳米(一升). 右三味, 以水七升, 煮米令熟, 去滓, 溫服七合, 內赤石脂末方寸匕, 日三服, 若一服愈, 餘勿服. 소음병에 피고름이 섞인 설사를 하면 도화탕으로 다스린다.[306]⑮ 도화탕방 적석지(반은 덩어리로 쓰고 반은 가루로 만들어 체를 쳐서 쓴다) 1근, 건강 1냥, 갱미 1되. 이상의 세 가지 약을 물 7되에 넣고 쌀이 익을 정도로 달인 다음 찌꺼기를 걸러내고 7홉씩 따뜻하게 복용하는데 적석지 가루를 방촌비로 타서 하루에 3번 복용한다. 한번 복용하고 나으

시수도명(야카즈 도메이 矢數道明) 선생의 도화탕(桃花湯) 치험례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키다리원장입니다. 지난 번 포스팅의 도화탕(桃花湯) 이야기를 마무리하면서 야카즈 도메이(矢數道明) 선생의 도화탕(桃花湯) 증례를 하나 소개합니다. 마치 눈앞에서 환자를 관찰하듯이 병력과 증상을 자세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환자의 증상뿐만 아니라, 환자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의사의 당혹감과 심리 상태의 변화까지 자세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당대의 명의인 대총경절(오호츠카 게이세츠 大塚敬節)과 시수도명(야카즈 도메이 矢數道明) 두 사람이 서로 교류하는 모습은 감동적입니다. 문학박사이기도 했던 시수도명(矢數道明) 선생의 치열한 기록 정신은 일반인의 경지를 뛰어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것이 시수도명 선생이 남긴 글을 읽는 묘미이기도 합니다. 환자는 34세의 부인이다. 필자가 처음 진찰한 것은 금년 8월 16일 이른 아침이었다.

내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의 야뇨증 (광주 여수 광양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키다리원장입니다. 일반적으로 만 5세를 넘어서도 밤에 소변을 가리지 못하면 야뇨증으로 분류하고 치료의 대상이 됩니다. 제가 치료를 해 보면 일주일에 2-3번 이하의 야뇨는 대체로 치료가 쉽고, 일주일에 5-6회 이상의 야뇨는 더 치료율이 떨어집니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 예를 들어 아빠가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야뇨가 있었다, 그런 경우에는 당연이 더 어렵습니다. 근데 그런 경우도 의외로 잘 치료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존 증례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제 경험상 야뇨증이 좋아질 때는 일반적인 패턴이 있습니다. 이걸 알면 현재 치료가 잘 되고 있는지, 아니면 처방을 바꿔야 하는지, 전체 치료기간을 가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치료가 잘 되면 하루밤의 야뇨 횟수가 줄고(2~3회 → 1회), 야뇨가 발생하는 시간이 새벽녘으로 늦어지고 또 아이

소아들의 과민성 방광으로 인해서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 (광주 여수 광양 순천 빈뇨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키다리원장입니다. 원래 문제가 없던 아이들이 소변을 갑자기 너무 자주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주 가는데 막상 화장실에 가서 소변을 보는 양은 많지 않습니다. 방광염인가 싶어서 소아과에서 가서 소변검사를 해도 이상이 없는 경우에, "과민성 방광" 이라는 진단을 받기도 합니다. 요로감염이 아니고 심리적인 문제로 보이니까 좀 지켜보라고 하죠. 소아들의 이러한 빈뇨 증상은 한의원에서 매우 잘 치료됩니다. 한의학은 몸과 마음을 따로 치료하지 않으니까요. 대체로 성격이 예민한 아이들에게 잘 나타나는 증상이구요, 한의학에서 일반적으로 시호(柴胡)나 복령(茯苓)이 적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의원에서 자주 접하는 소아질환 중 가장 치료가 잘 되는 질환 5개를 꼽는다면 107.7cm(35%) 17.6Kg(28%) BMI 15.2(29%) cc)

휴일 브런치 [내부링크]

일요일날 늦잠 자고 일어났더니 아내가 만들어준 브런치. 남편 사랑이 넘치는 푸짐한 양.

임신 중 심한 두통과 입덧을 호소하는 여성분 (광주 여수 광양 순천 여성질환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키다리원장입니다. 오늘은 임신 중 심한 두통과 입덧을 호소하는 여성분의 사례입니다. 34세 여성 153.6cm 44.2Kg BMI 18.7 추위를 많이 타는 마른 체형의 여성 cc) 두통(2주 전부터), 견항통 현재 임신 16주. 임신 전에도 편두통이 자주 있었다. 그래서 1달에 1번 정도는 진통제를 복용했다. 20대부터 이렇게 두통이 잦았다. 첫째(7살 딸)가 많이 안아줘야 하는 아이라서 육아를 하면서 그 때부터 목, 어깨 통증이 심해졌다. 몸 상태가 나빠지면 목, 어깨가 굳어지면서 두통이 생긴다. 이게 위에 말한 편두통이 생기는 패턴이다. 한의원 대기실에서도 계속 목, 어깨를 풀어주는 분. 현재 임신 16주이고, 입덧이 수그러졌다가, 15주부터 다시 메슥거리는 증상이 심하다. 소화도 안 되고 밤에는 토하기도 하고... 임신 14주

임신 중 마른 기침으로 수면에 지장을 초래하는 임신부 (광주 여수 광양 순천 잔기침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키다리원장입니다. 오늘은 임신 중 심한 기침으로 수면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의 임산부 사례입니다. 임신 중 기침은 의외로 오래 지속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29세 여성 166cm 59Kg BMI 21.4 추위를 타는 보통 체형의 여성 cc) 기침, 인후통 현재 임신 15주. 기침은 10일 정도 경과. 4일 전에 열이 한번 났다. 양약 진해제(코푸시럽)를 2일 정도 복용했다. 기침을 하면 몰아서 나오고, 밤에 수면에 지장을 초래한다. 목이 말라서 물을 자주 마시게 된다. 가래는 많이 안 나온다. 직업 상 말을 많이 한다. 그래서 물을 옆에 두고 수시로 마신다. 갈증이 난다기보다는 목이 마른다. 임신 전에도 역류성 후두염으로 병원약을 복용하곤 했다. 평소 목에 가래가 잘 끼고, 인후 불편감이 있는 분. 임신 전에는 감기에 걸려서 기침을 할

임신 중 팔과 다리가 저리고, 쥐가 나는 증상으로 수면에 지장이 있는 임산부 (광주 여수 광양 순천 하지불안증후군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키다리원장입니다. 오늘은 임신 중 팔과 다리가 저리고, 쥐가 나는 증상으로 수면에 지장이 있었던 분의 사례입니다. 꼭 임신 중이 아니더라도 손발이 저리거나 다리에 쥐가 나서 잠을 설치는 분들(하지불안증후군)은 한의원에서 적절한 한약 치료를 받으면 대부분 수면에 지장이 없는 수준으로 좋아질 수 있습니다. 치료법은 다른 질환과 마찬가지로 정해진 처방은 없습니다. 소화가 안되면 그 부분을 개선해야 하구요, 대변이 시원치 않으면 대변을 시원하게 나오게 해야 하구요, 가슴이 답답하면 흉부를 풀어줘야 비로소 손, 발이 불편한 증상도 좋아지게 됩니다. 그런 전체적인 부분을 개선해도 호전이 없다면 좀 더 국소적으로 접근하게 됩니다. 우리 몸의 원리가 그렇습니다. 30세 여성, 주부 167cm 56Kg 임신 8개월 주부이다. 현재 가장 불편한 증상은

2번의 자궁내막증 수술 후에 재발한 심한 생리통 (광주 여수 광양 순천 부인과질환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키다리원장입니다. 오늘은 20년 동안 자궁내막증으로 고생하신 분의 생리통 사례를 소개합니다. 자궁내막증은 극심한 생리통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난임(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서양의학은 자궁내막증의 병소를 수술적으로 제거하는 대증치료에는 효과적이지만, 자궁내막증이 계속 생기는 근본 원인, 즉 몸의 조건을 변화시키는 데에는 한의학적 치료가 더 유용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주로 어혈(瘀血)과 냉증(冷症)의 관점에서 자궁내막증을 치료합니다. 자궁내막증의 증상과 한의학적인 관점에 대해서는 다음 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자궁내막증의 원인과 증상 및 한의학적 관점 이 환자분의 경우 20년 이상 자궁내막증으로 고생하셨고, 2번의 수술과 8년간의 피임약 복용 후 다시 자궁내막증의 재발이 의심되는 심한 생리통이 생겨서 근본적인 치료를 위

생리전 월경전 증후군으로 감정기복이 심해져서 화나 짜증이 심한 증상 (광주 여수 광양 순천 PMS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키다리원장입니다. 오늘은 생리전 증후군으로 감정기복이 심해지는 증상(짜증, 화)을 호소하시는 분의 사례입니다. 이 분은 생활습관을 교정하면서 지켜봤지만 호전이 없고, 이런 증상으로 자책을 하고 우울감도 동반됐던 분입니다. 생리전 증후군(PMS)은 한의학 치료의 적응증이라고 할 수 있고, 한약으로 치료할 경우 적절한 처방을 선정하면 매우 빠른 시기에 호전을 보입니다. 제 경험에 의하면 대부분의 경우 적방이 들어가면 15~20일 이내에 호전 반응이 나타납니다. 1번의 생리 주기에서 바로 처방의 적절성 여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생리 때 유난히 단 음식이 당기는 분들이 일반적으로 생리전 증후군이나 월경곤란증이 심하게 나타나는 경향이이 있습니다. 그래서 생리전 증후군을 줄이기 위해서 혈당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식이요법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과다월경으로 빈혈과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여성 (광주 여수 광양 순천 생리불순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키다리원장입니다. 오늘은 생리주기가 불규칙적인 생리불순도 있고 과다월경과 그로 인한 빈혈 및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여성분의 사례입니다. 산부인과에서 검사를 해도 자궁선근증도 아니고 별 이상이 없다고 하지만, 이 분은 월경량이 굉장히 많습니다. 생리 주기가 불규칙하고, 1~2년 전부터 생리량이 굉장히 많아졌다. 평일 낮에도 아이들 일자형 기저귀를 사용한다. 3일 동안 이렇게 양이 많고 밤에도 오버나이트로는 부족해서 기저귀를 찬다. 본인이 놀랄 정도로 큰 덩어리도 많이 나오고 색도 검다. 이런 분들이 계속 철분제를 복용해봐야 '밑빠진 독에 물 붓기'입니다. 양방에서는 호르몬제를 처방하거나, 그걸로 안 되면 미레나, 임플라논을 삽입하는 시술을 하기도 하죠. 한의학적 관점에서는 이 분의 경우 원인을 파악해서 어혈을 제거하고 수분대사를 정상화하

갱년기 폐경기 증후군으로 인한 상열감, 다한증, 불면증, 가슴답답함을 호소하는 여성 (광주 여수 광양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키다리원장입니다. 오늘은 주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갱년기(폐경기) 증후군 사례입니다. 갱년기(폐경기) 증후군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증상은 상열감 및 발한(hot flush), 가슴답답함, 수면장애(불면증)입니다. 여기에 정서적으로는 일반적으로 우울감이 잘 나타납니다. 물론 이 중 일부 증상만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수면에는 지장이 없는데 상열감과 두면부의 다한증만 심하다든지, 흉부증상이나 수면장애는 없는데 상열감만 유난히 심하다든지, 별 다른 증상 없이 유독 수면장애만 심하다든지... 여러 가지 유형으로 나타납니다. 이 유형의 차이가 치료할 때 매우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심리적인 면에서도 일반적으로 우울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가장 많지만, 화나 짜증이 더 심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대표적인 3대 증상 외에도

연금술사 [내부링크]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주고 싶은 책. "무언가를 찾아나서는 도전은 언제나 '초심자의 행운'으로 시작되고, 반드시 '가혹한 시험'으로 끝을 맺는 것이네."

시호가미강탕론3 - 만성 기침 잦은 감기 면역력 증진 한약 (순천 여수 광양 잔기침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상한론 소시호탕 후주가감에 나오는 若咳者, 去人蔘大棗生薑, 加五味子半升乾薑二兩. '소시호탕 去 인삼 생강 대조 加 오미자 건강'은 소시호탕 바탕의 사람에 있어서 만성 기침, 잦은 감기에 매우 중요한 처방이다. 약칭으로 “시호가미강탕” 이라고 부른다. 나도 감기 걸려서 기침을 하면 보통 이 처방을 바로 복용한다. 우리집 냉장고에 항상 준비되어 있는 상비약이다. 陳潮祖 선생님 책을 보다보니 이와 관련된 내용이 나온다. “《苏沈良方》에서 ‘元祐 2년에 유행성 돌림병이 돌아 老少를 막론하고 모두 咳嗽를 하였는데, 본방에서 인삼, 대조, 생강을 빼고 오미자, 건강을 각기 반냥씩 더해 복용했더니 완치되었다.”고 했다. 이 방은 咳嗽를 치료하는데, 이는 張仲景이 일찍이 언급한 것이지만 그다지 주목을 받지 못하였다. 咳嗽를 치료할 수 있는 이치에 대해서 註釋家들의 말은 모두 상세하지 않았다.

'진짜'를 아는 사람은 숨길 필요가 없어요. [내부링크]

어느 한의사 선생님이 쓴 글을 읽다가... '진짜'를 아는 사람은 숨길 필요가 없어요. 다 알려줘도 어차피 시간과 땀이 투자가 되어야 자기 것이 되니까요. 반면 어설픈 선생들은 대부분 포장을 해요. 선생도 학생을 잘 만나야 하고, 학생도 선생을 잘 만나야 하고.

상한론 원문에 실린 소시호탕 후가감법 [내부링크]

상한론 원문에 실린 소시호탕의 후가감법은 황한의학은 물론 후대의 흔한 소시호탕 가감법이나 변방과 비교해봐도 오히려 가장 포스트모던하다. 이러한 가감법 역시 고대인들의 사고방식은 후대와 달리 사변적이지 않고 소략했다는 것을 방증한다. 후주가감을 후대의 僭入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상한론 판본에 나와있는 내용으로, 매우 초기 형태의 상한론에서부터 존재하던 내용이라고 판단한다. 추가하는 약재는 이해하기 쉽고, 빼는 약재는 오히려 이해하기 어렵다. (사실 언제나 그렇다) 후주가감에 대한 해설은 한의방제학(군자출판사) 소시호탕 부분이 대체로 합리적이다. 특별한 내용은 아니고 일반적인 본초학 지식으로 모두 설명할 수 있는 내용들이다. 임상의에게 중요한 것은 이론이 아니라, 필요한 가감을 적재적소에 활용해서 환자를 치료하는 기술이다. 물론 꼭 이대로 쓸 필요는 없다. 小柴胡湯方 柴胡(半斤), 黃芩(三兩), 人蔘(三兩), 甘草(三兩), 半夏(半升 洗), 生薑(三兩 切), 大棗(十二枚

소아 잦은 감기 체질개선 및 면역력 증진 한약 처방에 대하여(1) (광주 순천 여수 광양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키다리원장입니다. 오늘은 소아들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도와줄 때 제가 자주 사용하는 처방들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소아들 질환은 어른들에 비해서 단순합니다. 따라서 병 자체를 따라다니면서 치료하기보다는 그냥 몸을 보고 치료하면 몸이 건강해지면서 다른 질병이나 증상들은 없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런 식으로 치료하는 방식을 노의준 원장님의 의론에서는 ‘정인적방正人適方’이라고 표현하는데요, 그 사람의 ‘몸을 정상화시켜주는 적절한 처방’이라는 의미입니다. 용어가 중요한 것은 아니구요, 우리가 흔히 이해하는 방식으로 아이들의 체질개선 치료나 면역력 증진 치료라고 불러도 됩니다. 어떤 용어를 사용하든 결국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때 필요한 것은 복잡하지 않습니다. “잘 먹고 잘 싸고 잘 자고 잘 놀고 덜 아프고...” 그게 전부입니다. 아

한약재 단미복약기(2) - 백두구 현삼 산약 지골피 [내부링크]

직원들이 많이 도와줘서 단미복약 프로젝트는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처음 예상했던 것보다 이른 시기에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다. 한약재 단미복약기 백두구를 직접 달여먹어 보니 삼인탕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현삼을 직접 달여먹어 보니 기타 청열량혈약과의 차이를 느낄 수 있게 되었고, 산약을 직접 달여먹어 보니 대용량의 산약 용법에 대해서 익숙하게 되었고, 지골피를 직접 달여먹어 보니 허열을 청하는 지골피의 약능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하여튼 모든 약재는 다 느껴봐야 한다. 백두구 白豆蔲 辛溫 肺脾胃 化濕消痞 行氣溫中 開胃消食 인도의 향신료처럼 굉장히 방향성이 강하고 자극적인 맛이다. 혀가 얼얼해질 정도로 화하면서 약간 쌉쌀한 맛. 씹고 뱉은 후에도 입안에 화한 느낌이 오래 남아있다. 밀도는 중간 정도이다. 전탕액은 약재를 바로 씹을 때보다는 훨씬 부드러운 맛이다. 박하 허브티 정도의 느낌이다. 현삼 玄參 甘苦鹹寒 肺腎胃 養血滋陰 瀉火解毒 향긋한 냄새가 나고 밀도

[책] 낭만적 연애와 그 후의 일상 [내부링크]

보통 선생님도 '사랑과 인간관계 3부작'에서 많이 진화하셨군요. 역시 보통이 아닌 분. '서가의 연인들'의 순한 맛 쉐프 버전. 연애는 짧고 결혼은 길다! https://youtu.be/u2B5s5o1JQw 동영상 《낭만적 연애와 그 후의 일상》 알랭 드 보통 인터뷰 생활이 된 사랑은 어떻게 지속되는가알랭 드 보통 21년만의 장편소설, 일상의 사랑을 지키는 용기와 행복을 말하다 youtu.be

사람과 시간 [내부링크]

삶은 결국 사람과 시간으로 귀결된다. 사람을 귀한 손님을 맞이하듯 하는 것은 나의 온 존재로 그 사람을 만나는 것이다. 시간을 귀한 손님을 맞이하듯 하는 것은 나의 온 존재로 그 시간을 만나는 것이다. 나의 온 존재로 만난 사람에게 친절하고, 나의 온 존재로 만난 시간에 집중하라. 그리고 그럴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을 준비하라.

[팟캐스트] 송용준 - 식탁 위의 논어 [내부링크]

꼭 듣고 싶은 팟캐스트였지만, 지금은 서비스 되지 않아서 참 아쉬웠는데 찾았습니다! https://blog.naver.com/paperoad/140167320200 [식탁위의논어-바로듣기] 01강 학이편 01강 학이편-01 01강 학이편-02 01강 학이편-03 01강 학이편-04 01강 학이편-05 01강 학이편-06 01강 학이... blog.naver.com 요즘 출퇴근하면서 녹음 파일을 듣고 있는데 참 좋네요. 책으로도 출판되었으니, 같이 보시면 좋습니다. 책에 적힌 내용만으로는 알 수 없는 부분이 엄청 많습니다.

한약재 단미복약기(3) - 강활 독활 형개 방풍 사삼 북사삼 [내부링크]

한약재 단미복약기 방풍은 氣味를 느껴봐도 기타 발산풍한약으로 분류되는 약들과는 매우 다르다. 그런 식으로 규정할 수 없는 약이다. 강활(잠강활) 羌活 辛苦溫 膀胱腎 散寒 祛風 除濕 止痛 독활에 비해서 색이 검다. 특유의 냄새가 있지만 씹어보면 일단 느껴지는 향이 그렇게 강하지는 않다. 계속 씹으니 인후까지 맵고 자극적인 느낌이 생긴다. “웅혼”한 느낌으로 쌉쌀한 맛에 기미가 상당히 강한 약이다(溫燥). 전탕액은 진한 갈색이고 쌉쌀하다. 정도는 덜하지만 건조 약재를 씹었을 때의 자극적인 느낌이 있다. 辛烈하고 燥하기 때문에 마황과 달리 濕을 제거할 수 있다(본초문답). 독활 獨活 辛苦微溫 腎膀胱 祛風除濕 通痹解表止痛 독활의 정품은 중치모당귀(Angelica biserrata). 한국에서 사용하는 오가과 땅두릅(땃두릅)은 위품이다. 바른한약국에서 취급하는 독활(전북 임실)도 중치모당귀가 아닌 땃두릅이다.강활에 비해서 색이 희다. 건조 약재의 냄새는 강활과 비슷하고 밀도도 비슷하다. 씹어

소중할 때 줘야 가치가 있다. [내부링크]

아껴봐야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 돌아보면 '똥'된다. 소중할 때 줘야 가치가 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삼불치三不治 [내부링크]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三不治 1. 본인의 치료의지 없이 끌려온 분 2. 간보러 오신 분 3. 말귀를 통 못 알아먹는 분 창공의 삼불치(三不治)와 편작의 육불치(六不治)

"오수유탕의 가장 큰 특징" [내부링크]

오수유탕의 가장 큰 특징 오수유는 胃와 肝을 따뜻하게 하여 寒을 없애주고, 또 거꾸로 올라오는 기를 아래로 내려주어 구토를 멎게 한다. 오수유탕의 가장 큰 특징은 구토를 멎게 하는 것이다. - 왕멘즈 방제학 강의, p. 276 너무나 당연한 말이지만, 이런 것도 직접 경험하기 전에는 그 "구토"의 느낌을 알 수가 없다.

왕씨 청서익기탕 vs. 동원 청서익기탕 vs. 백호가인삼탕 [내부링크]

여름에 더위 먹은 증상을 치료하는 한약 처방 왕맹영의 청서익기탕(온열경위)은 서열(暑熱)로 인해서 기음(氣陰)이 모두 손상되었을 때 사용한다. 어려운 이야기는 아니고 우리가 여름에 더위를 먹으면 기력이 쭉 빠지면서 자꾸 찬물만 마시고 싶은 몸 상태를 말한다. 처방의 구조 역시 보기하고 진액을 보충하는 양축을 뼈대로 한다. 보기(+생진)의 대표 주자로 서양삼을 사용하고 있고, 진액을 보충하는 대표주자로 맥문동을 사용하고 있다. 여기에 추가로 서열의 병인을 치료하기 위해서 서병에 특화된 거서제번(祛暑除煩)하는 약재들을 사용하고 있다. 하경, 죽엽, 서과취의(여름에 수박껍질을 취하여, 안쪽의 살을 제거한 다음, 깨끗이 씻어 햇볕에 말린 후, 가장 바깥의 초록색 부분을 깎아 버리고 중간 부분을 취하여 쓴다) 등이다. 하경(荷梗)은 박하가 아니고 연잎 줄기이다. 연잎, 죽엽, 서과취의는 청락음(온병조변)에 사용된 약재이다. 청락음(淸絡飮)은 꽃 2가지, 잎 2가지, 껍질 2가지로 이루어진 처

여름에 더위먹는 것을 방지하는 수박껍질 무침 [내부링크]

수박껍질의 흰 부분을 나물로 무쳐 먹으면 향긋하면서 맛이 좋습니다. 방금 저희집 식탁에서 찍은 사진. 남은 껍질은 말리지는 않고 다음에 사용하기 위해서 냉장보관합니다. 그냥 씹어먹어도 갈증을 없애주고 꽤 맛있어요. 수박껍질은 한약재 명칭으로 서과취의(西瓜翠衣) 혹은 서과피(西瓜皮)라고 합니다. 채집은 여름에 수박껍질을 취하여, 안쪽의 살을 제거한 다음, 깨끗이 씻어 햇볕에 말린 후, 가장 바깥의 초록색 부분을 깎아 버리고 중간 부분을 취하여 쓴다. 서과피의 맛과 성질은 달고 서늘하다. 심경(心經), 위경(胃經), 방광경(膀胱經)으로 들어간다. 효능은 청열해서(淸熱解暑), 이뇨(利尿)한다. 임상응용은 서열번갈(暑熱煩渴), 고혈압, 신염부종(腎炎浮腫), 방광염, 소변불리(小便不利), 당뇨병(糖尿病), 인조종통(咽燥腫痛), 구설생창(口舌生瘡), 아통(牙痛)을 치료한다. 용법은 달여 먹을 때에는 15∼30g씩 복용한다. 또는 불에 말려 갈아 복용한다. 외용으로는 약성이 남을 정도로 태워

알레르기약 ‘싱귤레어(성분명:몬테루카스트)’ 신경정신과적 부작용, ‘어린이’에 취약 [내부링크]

애들에게 싱귤레어를 무슨 보약이나 비타민처럼 알고 먹이는 보호자들이 종종 있습니다. 알레르기약 ‘싱귤레어’ 신경정신과적 부작용, ‘어린이’에 취약 https://www.phar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00389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싱귤레어(성분명:몬테루카스트)에 대한 ‘블랙박스 경고’조치를 예고한 가운데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불안감이 상당히 커지고 있다. 우울증, 자살 행동 등 신경정신과 부작용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심지어 몬테루카스트 성분 제제 관련 부작용 증상이 성인보다 소아에게 더욱 빈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FDA는 지난달 4일 MSD의 천식‧알레르기 치료제로 유명한 싱귤레어에 대해 신경정신과 부작용에 대한 경고를 최고 수준인 ‘블랙박스 경고’(Black Box Warning)로 높일 방침을 전했다. 치료제 대체가 가능한 경증 알레르기비염 환자들이 몬테루카스트의 처방을 피하도

[펌] 방송 출연자들을 위한 조언 - 김인성 [내부링크]

1. 사람들은 다 알고 있다. 2. 아무 것도 감출 수 없다. 3. 상황에 압도되지 말고 자신의 상태를 드러내라. 마지막으로 들려드릴 진실은 방송이든 강연이든 다 부질없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그저 쑈에 불과합니다. 뉴스를 해설해 줄 적당한 사람이 필요하고 마침 당신이 적당한 스팩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당신을 활용할 뿐입니다. 기자들은 의무적으로 일정량의 원고를 써내야 하고 방송은 끊임없이 생성되는 시간을 때울 뭔가가 필요합니다. 그들은 오늘 이 사람, 내일 저 사람을 가져다 쓰지만 딱히 당신을 기억하지는 않습니다. 아무리 방송에 많이 나와도 당신에게 아무 것도 쌓이지 않습니다. 당신이 해야 하는 것은 방송에서 불러주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고 자신을 단련하고 내공을 쌓아 스스로 빛나게 만드는 것입니다. 관심과 마찬가지로 언론도 갈구하는 동안엔 결코 그것이 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스스로를 갈고 닦고 나면 그것들이 귀찮게 당신을 괴롭힐 것입니다. 출처: https://minix.tist

[책] 왜 나는 항상 결심만 할까 [내부링크]

나의 인생책 중 하나인 '스트레스의 힘(The upside of Stress)'의 작가 켈리 맥고니걸(Kelly McGonigal)의 이전 작품. 한국어 번역이 아쉬운 부분들이 많지만 이 책 역시 수작이다. 많은 도움을 받았다. 자기절제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우선 자기인식력을 길러야 한다. 적어도 하루 동안 내가 내린 결정을 가만히 되새겨본다. 일과를 마친 다음 하루를 되돌아보며 나의 목표에 도움이 되는 결정을 내렸는지, 해를 끼치는 결정을 내렸는지 분석해 보기 바란다. 진심으로 원하는 목표를 기억하고, 무엇이 내 기분을 진정으로 나아지게 하는지 세심히 관찰하라. 자기를 인식하는 연습은 의지력을 키우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계지생강지실탕 [내부링크]

계지생강지실탕. 빈도가 참 낮은 처방이기는 한데, 이 처방을 복용해야 비로소 심하(명치) 부위가 풀리면서, 제반 증상이 개선되는 사람들이 있다. 빈도가 낮은 처방이라 기존에 좋은 증례를 몇번 경험했는데도, 놓치고 헤맬 때가 있다. √ 심하부가 갑갑해서 吐水하고 水와 藥을 받지 않는 경우 √ 심와부의 통증을 나타내는 모든 질환에 응용이 가능하다.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는 경우가 있다. (경방의학) https://blog.naver.com/imom_love/220687821830 계생지 vs 귤지강 소화장애에 동반(혹은 증악)되는 흉부증상. 생강과 지실은 공통. 그동안 산발적으로 나왔던 증례들이 이제... blog.naver.com

선태(蟬蛻), 선퇴(蟬退), 선의(蟬衣) - 매미 애벌레의 허물 [내부링크]

매미의 애벌레(유충)가 땅속에서 나와 탈피할 때 벗은 허물 선태(蟬蛻), 선퇴(蟬退), 선의(蟬衣), 금우아(金牛兒)라고도 한다. 아이들에게 보여줬더니 처음에는 징그럽다고 기겁을 하더니, 요즘은 귀엽다고 한의원에 있는 거 더 가져다 달라고 해서 가져왔다. 씹어보면 바삭바삭 씹어지는데 별 맛은 없고 그냥 먼지 냄새와 비슷하다. 전탕액은 생각보다 검은색이고 맛이나 냄새는 거의 없다. 선태를 사용하는 대표 처방은 승강산, 소풍산, 죽엽류방탕 등을 들 수 있겠다. 선태(蟬蛻)의 맛과 성질은 싱겁고 달며 차갑다. 폐경(肺經), 간경(肝經)에 들어간다. 효능은 산풍열(散風熱), 선폐(宣肺), 투진(透疹), 해경(解痙)한다. 임상응용은 외감풍열해수(外感風熱咳嗽), 음아(音啞), 인후종통(咽喉腫痛), 홍역에 반점이 시원스레 돋지 못하는 증상, 풍진(風疹), 소아경간(小兒驚癎), 야제(夜啼), 파상풍(破傷風), 목적(目赤), 예장(翳障)을 치료한다. 선태는 해열작용이 있으며 그 작용은 선의(蟬衣)의

매일 진통제를 3~4개씩 복용하는 심한 만성 두통 (광주 순천 여수 광양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키다리원장입니다. 오늘은 35세 남성으로 매일 진통제를 3~4개씩 복용하던 분의 사례입니다. 35세 남성. 174cm 59Kg BMI 19.5 매우 마른 남성으로 주소(主訴)는 심한 두통이다. 예전부터 두통이 있기는 했는데, 5~6개월 전부터 두통이 심해졌다. 매일 두통약을 3~4알 복용하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면 일단 1알을 복용하고 하루를 시작한다. 타이레놀이나 펜잘로는 진통이 안 된다. 부루펜 알약을 먹으면 진통은 잘 되는데 기운이 빠지고 축 처진다. 두통약을 복용하지 않으면 머리가 깨질 듯이 아파서 운전을 못한다. 두통은 처음에 오른쪽의 편두통으로 오는데 두통약을 안 먹으면 온 머리로 퍼진다. 평소 식은 땀이 자주 나고, 추위를 타서 선풍기나 에어컨 바람을 싫어한다. 감기에 걸리면 꼭 머리가 아프다. 입이 자주 말라서 마시는

중학교 남학생의 6년 동안 지속된 틱장애 틱증상 (광주 순천 여수 광양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키다리원장입니다. 오늘은 중학교 2학년 남학생으로 초등학교 때부터 6년 동안 지속된 틱장애 사례입니다. 중2 남학생. 176cm 73Kg BMI 23.4 4782 틱증상은 초2부터 있었고 신경정신과에서 초3부터 계속 약을 먹고 있다. 걱정이 있는데 그 걱정이 뭔지는 정확히 모르겠고 그래서 가슴이 답답하다. 틱증상이 심할 때는 단중 부위(가슴 정중앙)가 엄청 답답하게 느껴진다. 이 증상 때문에 학교에서 조퇴를 하고 오기도 했다. 틱을 참으려고 하니까 거기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심하다.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약간 메슥거리고 혹은 약간 어지러운 느낌이 있다. 가슴 두근거림이 있지는 않다. 그래도 잠은 잘 잔다. 엄마가 옆에서 보기에 한숨을 자주 쉬지는 않는다. **) 공부를 한다 → 틱 → 스트레스를 받는다 → 30분~1시간 쉰다 → 공부를

학교에서 무섭다고 울어서 수업을 못 듣는 아이의 불안장애 (광주 여수 광양 순천 불안증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키다리원장입니다. 오늘은 초등학생이데 학교에서 무섭다고 울어서 수업을 정상적으로 듣지 못하는 아이의 사례입니다. 한약은 몸과 마음을 따로 치료하지 않습니다. 정신적인 문제들, 불안장애, 불면증, 우울증 등을 치료할 수 있는 것이 당연하죠. 9세 5개월 초3 남아 132.5cm(27.4%) 34.4Kg(56.9%) BMI 19.6(74.1%) 퉁퉁한 체형 cc) 아이가 겁이 많고 조금만 자기 몸에 이상이 있어도 울고 그래서 요즘 머리가 어지럽고 아프다해서 신경과 검사를 했지만 이상은 없었으며, 비염이 있어서 그럴수 있다고 해서 양약을 많이 먹었는데 별 효과가 없고 그때 뿐이라서 동생 소개로 왔어요. 요즘은 몸과 마음이 힘들어 잘 안 크는것 같아서 걱정이네요. 학교에서 수업을 다 못 듣고 중간에 오게 된다. 학교에서 대성통곡을 해서 다른

소아의 장기간의 항생제 복용으로도 낫지 않는 비염, 축농증 (광주 여수 광양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키다리원장입니다. 오늘은 장기간의 항생제 복용으로도 낫지 않았던 소아의 비염과 축농증 사례입니다. 남아 5세 11개월 체격 112.3cm(29%) 19.2K(25%) BMI(34%) 유병 기간 1~2년. 축농증과 만성 중이염으로 양약을 8개월간 복용 후 내원. 양약을 복용해도 콧물과 중이염이 낫지 않는다. 감기가 없어도 콧물 덩어리가 많이 나온다. 밤과 아침에 코가 막혀서 답답하다. 복각 중상, 잘 먹는 편 편도 크기(++) 감기로 열이 날 때는 고열 경향 대변 양호 물은 그다지 많이 마시지 않음 더위를 탄다. 양측 비강 40% 정도만 개방 오른쪽은 비강 부종으로 중비갑개가 안보임 양측 비강에 진한 콧물(+++) 지속되는 축농증과 삼출성 중이염으로 8개월째 양약을 복용하다가 한의원에 내원하였습니다. 코막힘과 콧물이 심하고, 양측 비강

한 달 이상 지속되는 미열, 상열감, 가슴답답함 (광주 여수 광양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키다리원장입니다. 오늘은 한 달 이상 지속되는 미열과 상열감 및 이에 동반되는 가슴답답함, 두통 사례입니다. 33세 여성 2410 154.2cm 51.4Kg BMI 21.6 추위를 많이 타는 보통 체형의 여성 “한 달 이상 왜 계속 미열이 있는지(목 위로 느껴지는 상열감). 계속 뒷목과 어깨가 안 좋은지. 왜 자꾸 머리가 터질 것 같은지(최근에는 두통약을 하루에 2-3개씩 복용).” cc) 아침에 미열이 있고, 얼굴이 벌겋게 되고 매우 피곤하다. 출근 시 운전을 하면 가슴이 답답하고 머리가 아프고 터질 것 같다. 눈이 빠질 것 같고 뒤골이 땡기고 춥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다가 다시 증세가 나타난다. 출근해서 업무에 집중할 때, 운전할 때. 이런 증상이 반복된다. 한 달 이상 이런 심한 증상이 지속되고 있다. 아침에 목 위로 상열감이

3년 동안 지속되는 햇빛 알레르기 일광 알러지 (광주 여수 광양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키다리원장입니다. 오늘은 3년 동안 지속되는 햇빛 알레르기(일광 알러지)로 집에서도 암막커튼을 달고 생활하던 아이의 사례입니다. 멀리 부산에서 내원한 환아입니다. 지금 8살로 초등학교 1학년 여아 122.5cm(62.9%) 23.3Kg(48.9%) 15.5(36.1%) 햇빛을 쬐면 붉어지고 좁쌀처럼 올라오고 가렵다. 5살 때부터 발생했다. 처음에는 주로 얼굴에만 생기고, 2시간 정도 노출이 되면 발생했는데, 올해부터는 전신에서 발생하고, 20분 정도 지나면 → 붉어지고 10분 정도 더 지나면 → 좁쌀처럼 올라오고 가렵다. 햇빛 알러지가 일단 발생하면 스테로이드 연고를 안 바르면 2주, 연고를 바르면 1주 정도 지속된다. (얼굴 - 락티케어 Zemagis 로션 / 몸 - DERMOTASONE MLE 로션) 여름에 외출할 때는 야구모자

4~5년간 원인불명의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로 고생하는 소아 (광주 여수 광양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키다리원장입니다. 오늘은 4~5년간 원인불명의 만성 두드러기로 고생했던 소아 환자의 사례입니다. 일반적으로 6주 이상 지속되는 두드러기를 만성 두드러기로 분류하고, 원인 불명인 경우 특발성(Chronic Idiopathic Urticaria)이라고 이름을 붙입니다. 소아 청소년의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한약 치료 9세 여아 125.5cm(62.2%) 25.8Kg(59.3%) BMI 16.4(54.5%) 현재 9살인데, 4살 때부터 두드러기가 올라오기 시작했다. 2-3년 전부터 두드러기가 악화됐고 두드러기가 올라오면 발열이 동반되면서 전신에 나타나고 기도부종의 위험이 있어서 응급실에 가서 치료를 받는다. 전신에 두드러기가 안 나도, 조그맣게 나는 경우도 자주 있다. 병원에서는 원인 불명. 음식 요인도 알 수 없다. 흉곽이 발달하고 피부

손가락 사마귀와 목 부위 물사마귀로 고생하는 소아 (광주 여수 광양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키다리원장입니다. 오늘은 양쪽 손가락의 사마귀와 기타 목 부위로 퍼진 물사마귀(전염성 연속종)로 고생하던 소아의 사례입니다. 초5 남아 143.6cm(25.2%) 41.4Kg(43.4%) 20.1(57.8%) “피부과에서 레이저 치료를 받았지만 아프기만 하고 흉터만 생기고, 효과도 없어서 더 이상 받기가 어렵다.” HPV 바이러스에 의한 손가락 사마귀와, Pox 바이러스에 의한 전신의 물사마귀가 혼합된 형태네요. 구체적인 치료 경과는 서로이웃에게만 공개되는 다음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초5 남아, 손가락 사마귀(수장사마귀) 및 목 부위 물사마귀(전염성 연속종) 한약 치료 사례 (치료 사례는 로그인을 하신 네이버 블로그 서로이웃분들만 읽을 수 있습니다. 서로이웃신청을 해주세요~ 신청 시 안내 문구를 잘 읽으시고 특정 신청문구가

첫째 출산 50일 경과 후의 산후풍 산후우울증 (광주 여수 광양 순천 산후한약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키다리원장입니다. 오늘은 산후풍 및 산후우울증을 호소하는 산모의 사례를 하나 소개합니다. 산후풍과 더불어서 우울감이 저명하고, 가슴답답함, 구역감 및 구토, 두통 등의 증상을 겸한 분이었습니다. 다른 질환과 마찬가지로 산후풍에도 정해진 처방은 없습니다. 그런 처방은 요행을 바라는 것이지요. 그 사람의 몸 상태에 맞춘, 그 사람의 병태를 치료할 수 있는 처방이 있을 뿐입니다. 산후에는 꼭 한의사의 진찰을 받고 몸 상태에 맞는 한약을 복용하시기 바랍니다. 시어머님이 친정어머님이 그냥 지어다 주는 한약(?) 이런 건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뿐더러 위험하기까지 합니다. 24세 여성 158.3cm 84.2Kg BMI 33.6 추위를 많이 타는 여성 출산(자연분만) 50일 경과. 분유 수유 중. cc) 산후풍, 산후 우울증 **) 산후풍 허리

출산 1달 후에도 지속되는 훗배앓이 산모의 산후조리 산후보약 (광주 여수 광양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키다리원장입니다. 오늘은 출산 후에도 출산 시 진통처럼 아랫배가 아픈 산모의 치료 사례를 하나 살펴보겠습니다. 흔히 '훗배앓이' '후진통'라고 하죠. 산후조리에서는 산후보약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불편한 증상을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무턱대고 몸을 보하는 산후보약 그런 건 없습니다. 불편한 곳을 치료하지 못하는 보약이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 산후풍을 포함한 불편한 증상을 잘 치료하는 것이 최고의 산후조리입니다. 이 여성분의 경우 훗배앓이는 물론 평소 종아리에 쥐가 잘 나는 증상, 대변이 개운치 않고 찝찝한 잔변감 및 산후 우울감이 처방의 선정에 중요한 요소가 되었습니다. 환자의 신체증상은 물론 성격이나 말투 등 형색성정(形色性情)까지를 고려해서 가장 적합도가 높은 처방을 복용해야 비로소 병이 치료됩니다. 25세 여성 157

계류유산과 소파수술 후유증을 치료하는 유산후한약 유산후보약 (여수 광양 순천 유산후조리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키다리원장입니다. 오늘은 반복적인 유산으로 인하여 발생한 산후풍 사례를 한 가지 살펴보겠습니다. 이 환자는 반복된 유산으로 인해 발생한 산후풍이 6개월 이상 경과하였고, 또 최근의 계류 유산과 소파 수술로 근골격계의 통증이 심해진 상태입니다. 옛말에 '유산도 아이를 낳는 것과 같다'는 말이 있죠. 크게 틀린 말은 아닙니다. 임신을 하게 되면 임신을 유지시키는 hCG(사람 융모성 성선자극호르몬)의 농도가 올라가면서 이것을 이용해서 임신 여부를 테스트하게 됩니다. 1 hCG는 임신 10주까지 급격히 증가하고 이후 서서히 떨어지는데, 유산은 hCG가 갑자기 끊겨버리는 사태가 발생한 것입니다. 다른 호르몬과 연동하는 호르몬이 갑자기 끊기기 때문에 몸에 변화를 일으켜서, 유산 후에도 출산 후와 마찬가지로 우울증이나 산후풍이 생기고 관절염, 디

수술을 권유받은 만성 중이염으로 부산에서 내원한 소아 (광주 여수 광양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키다리원장입니다. 오늘은 수술을 권유받은 만성 삼출성 중이염과 축농증으로 멀리 부산에서 순천까지 내원한 아이의 사례입니다. 소아들의 중이염 수술은 전신마취 후 고막을 절개하고 튜브를 삽입하는 수술을 말합니다. 튜브를 삽입하는 이유는 중이강에 고인 삼출물을 배출시키기 위한 것입니다만, 이 수술이 재발하는 중이강의 염증을 직접적으로 치료하는 것은 아닙니다. 튜브 삽입 후에도 재발하는 염증으로 외부로 계속 진물(삼출물)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튜브삽입술을 했지만 여전히 중이강 내에서는 지속되는 염증으로 화농성 삼출물이 고여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진료실에서 직접 찍은 사진입니다. #1404) 축농증을 동반하지 않고 만성 중이염만 있는 경우는 대체로 치료가 쉽습니다. 만성 중이염과 축농증을 겸한 경우는 만성

공황장애 약을 1년째 복용하던 분의 불면증 및 가슴 두근거림 (광주 여수 광양 순천 수면장애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키다리원장입니다. 오늘은 공황장애 약을 1년째 복용하는 분의 불면증 및 심계(가슴 두근거림) 사례입니다. 45세 여성 164cm 63.1Kg BMI 23.5 1년 전에 어떤 사건이 있었고, 그 이후로 지금까지 공황장애 약을 먹고 있다. 아침 저녁으로 2T씩 복용하고, 자기 전에는 수면에 도움이 되는 약(신경안정제?)도 먹고 있다. 평소 가슴이 잘 두근거린다. 작년 공황발작 시에는 숨이 잘 안쉬어지는 과호흡 증후군도 있었다. 원래도 예민하고 수면상태가 그렇게 좋지 않았는데, 공황장애 이후로 수면상태가 더 나빠졌다. . . 약이란 건 몸 상태가 나쁠 때 잠깐 먹고 몸이 회복되면 중단하는 것이 좋은 약이죠. 공황장애 약을 1년간 복용하셨고... 그걸 계속 먹으면서 살 수는 없고, 결국은 끊어야 할 약이잖아요. 구체적인 치료 경과는 서로이웃

4번 연속 유산을 한 습관성 유산 반복 유산 여성 (광주 여수 광양 순천 한약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키다리원장입니다. 오늘은 유산을 거듭하는 난임 환자의 사례를 하나 살펴보겠습니다. 습관성 유산을 치료하는 한약, 안태(安胎)하는 한약 역시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 환자의 몸 상태 전체를 살펴서 거기에 맞춰서 치료할 뿐입니다. 이 환자의 경우 소화기의 문제가 습관성 유산을 일으키는 주요한 원인이라고 생각됩니다. 키다리원장님, 착상탕이 뭔가요? 습관성 유산(반복 유산)이 있는 환자의 경우 임신을 준비하는 과정을 물론 임신 후에도 임신 12주까지 한약을 복용하면서 치료합니다. 대부분의 유산이 임신 12주 내에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28세 여성 153cm 58Kg BMI 24.8 cc) 난임, 잦은 유산 최근 2년 내에 4번 연속으로 유산. 출산 경험은 없다. 2014년 12월에 계류유산으로 소파수술 2015년 6월에 자연유산 2016년

예민하고 긴장을 잘 하는 유형 여성의 난임 불임 (광주 여수 광양 순천 한약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키다리원장입니다. 오늘은 난임 여성들 중에서 성격이 예민하고 긴장을 많이 하는 유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난임으로 내원하시는 여성 중에 상대적으로 임신이 어려운 유형이 '예민한 성격의 흑수인(黑瘦人)'입니다. 예민하고 긴장이 심하고 마른 체격에 피부가 까무잡잡하고 건조한 유형이죠. 산부인과에서 난임 검사를 해도 이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구요. 이런 분들은 예민한 성격을 누그러뜨리고 분비샘의 분비를 늘려서 몸의 전체적인 조증(燥症; 건조함)을 개선시켜야 임신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호제에서 자주 보이는 구강건조, 입술건조, 피부건조 아래 여성분 역시 그런 유형의 특징을 보이는 분입니다. 이렇게 긴장을 많이 하는 분들은 맥도 잡아보면 팽팽한 느낌이 듭니다. 당겨진 기타줄을 만지는 것과 같은 느낌으로 현맥(弦脈)이라고 하는데요, 몸

3년 이상 지속된 소아의 야경증 야제증 (광주 여수 광양 순천 잠투정 수면장애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키다리원장입니다. 오늘은 소아의 수면장애 중 야제증, 야경증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야제증(夜啼)이나 야경증(夜警)이나 비슷한 병입니다. 발생 연령이나 증상이 약간 다를 뿐이구요, 한의학적 치료법은 동일합니다. 보통 영아들에게는 야제증 양상(중간에 깨서 울고 보채기 & 안자려고 버티기)으로 나타나구요, 초등학교 입학 전후에는 야경증이나 몽유병(중간에 깨서 돌아다니고 무서워하면서 소리를 지르는 증상) 양상으로 나타납니다. 두 경우 모두 치료율은 매우 매우 높습니다. 제가 임상에서 경험한 야제증과 야경증의 공통적인 유발요인은 1. 크게 놀라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사건이 있었던 경우 (놀이터에서 놀다가 미끄럼틀에서 떨어졌거나, 절에서 사천왕상을 보고 놀랐거나, 동생이 태어났거나 등등) 2. 최근 감염 질환으로 고열을 앓은 병력 (감기, 독감,

"정말 진료받는 느낌" [내부링크]

부자(附子)는 독성이 있는 약재이지만, 필요한 상황에서는 적절히 써야 비로소 병(病)을 고칠 수 있다. 숙련된 외과의사가 칼을 두려워하지 않듯이, 숙련된 한의사들 역시 부자(附子)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리고 치료는 언제나 믿음으로부터 시작된다.

이번에는 꼭 낫게 해야겠다. [내부링크]

4년 전에 치료 받았던 분이 다시 내원하셨는데, 당시 챠트를 보니 좋아진 게 없고 치료에 실패했다. 오늘은 주소증이 다르기는 한데, "전에 제가 치료도 잘 못 해드렸는데, 다시 오셨네요..." "원장님이 전에 신경 많이 써주신 거 알고 있어요..." 이번에는 신경만 쓰지 말고, 제대로 치료하자. 쫌. 훌쩍~

진짜 공부가 뒤풀이 술자리에서 시작되는 이유 [내부링크]

누구든 본인이 알고 있는 것을 구구절절 다 이야기해 주는 건 아닙니다. 그럴 수도 없구요. 임상이란게 그런 거죠. 증이 명확히 보이면 좋지만, 경험이 쌓이고 촉이 발달하면 증이 보이지 않아도 눈감고 더듬어서 찾아가는 경우도 있는 것이죠. 하지만 그런 후자의 팁들은 예외가 많기 때문에 함부로 이야기를 하지 않아요. 숨기고자 하는 것이 아니고 예외가 많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표현하기 꺼려지는 것이죠. 근데 사실은 그런 팁들이 임상의 막다른 곳에서는 유용할 때가 많습니다. 비인부전. 그런 거창한 이야기가 아니라 그래서 진짜 공부는 뒤풀이 술자리에서 시작된다는...

노의준 원장님의 상한금궤방사용설명서 전방편 출간 [내부링크]

한의대 후배들이 책추천을 원하면 요즘은 딱 두권만 이야기를 한다. 어차피 추천받은 책을 다 읽는 것도 아니고, 공부도 인연이라서 자기 취향에 맞는 길을 찾아가는 것이니까. 각가학설-중국편(대성의학사) 상한금궤방사용설명서(노의준) 陈大舜의 각가학설을 읽어보라는 이유는 한의학의 넓은 세계를 맛보자는 의미이다. 상한학파와 온병학파는 물론 기타 저명한 의가들의 학설을 접하면 내가 '우물안 개구리'라는 자각이 생긴다. 한의학 공부는 일단 그런 자각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윤창열 교수님이 편찬한 韓中醫學 각가학설의 한국편에 보면 舍岩, 이제마, 이규준이 나온다. 나는 한국의 각가학설에 실릴만한 또 한분이 노의준이라고 생각한다. 각가학설에 실린 모든 인물들은 그 의론이 임상에서 효과적이어야 한다. 게다가 추가로 독창적이어야 한다. 노의준 원장님의 의론은 그런 조건들을 만족시키는 귀한 의론이다. 물론 한 의가의 접근방식으로 모든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니까 各家學說이 있는 것이

"광부의 눈은 보석을 발견할 뿐이다." [내부링크]

세상은 언제나 예찬할 것들을 준비해 놓고 있다. 광부는 수많은 돌들에 불평하지 않는다. 광부의 눈은 보석을 발견할 뿐이다. 예찬하는 마음 역시 모든 돌들을 보석으로 만든다. 부자는 누구인가? 많이 감동하는 사람이다. 감동할 줄 모르는 사람이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사람이다. -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류시화 중에서

이른바 "神而明之"는 그 사람에게 달려있다. [내부링크]

按此方即吳又可之「達原飲」,去檳榔加半夏、烏梅、薑汁。 治中焦熱結陽陷之證,最為合拍,吳氏乃以治不兼濕邪之溫疫初起,其謬甚矣。 再按前賢製方,與集書者選方,不過示學者知法度,為學者立模範而已,未能預測後來之病證,其變幻若何﹖ 其兼證若何﹖ 其年歲又若何﹖ 所謂「大匠誨人,能與人規矩,不能使人巧」至於奇巧絕倫之處,不能傳,亦不可傳,可遇而不可求,可暫而不可常者也。 學者當心領神會,先務識其所以然之故,而後增減古方之藥品,分兩宜重宜輕,宜多宜寡,自有準的,所謂神而明之,存乎其人。 살피건데, 이 처방(초과지모탕)은 오우가의 달원음에서 빈랑을 빼고 반하, 오매, 생강즙을 가미한 것이다. 중초에 사열이 결취되고 양기가 하함한 병증을 치료하는 데 가장 적합한 처방인데, 오우가는 습사를 겸하지 않은 온역 초기에 사용하였으니 심각한 오류이다. 거듭 살피건데, 옛날에 현인들이 만들어 놓은 처방과 방서를 편성한 이들이 선별해 둔 처방들은, 배우는 이들에게 법도를 알려주고 또 모범을 제시한 것에 불과할 뿐으로, 나중에 일어날 병증의 변화를 미리 예측할

[책추천] 하이브리드 의학 - "왜 당신의 병은 낫지 않을까?" [내부링크]

믿고 읽는 권승원 교수님께서 번역하신 책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서양의학의 한계를 느껴서 한의학을 공부한 일본의 의사입니다. 한의원 직원들도 읽고, 내용이 좋으면 원내 비치용 도서로 사용하려고 구매를 했습니다. 직원들이 먼저 읽고 오늘 제가 읽어보니 내용이 참 좋습니다. 한의사들에게는 대부분 상식적인 내용이지만, 한의학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인들이 쉽게 읽고, 한의학의 특성을 잘 이해할 수 있는 책입니다. 건강에 관심이 있는 모든 분들이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강추합니다! "왜 당신의 병은 낫지 않을까?" "질병은 완전히 치료하는 방법을 찾고 싶다." "죽을 때까지 약을 복용하길 강요하는 서양의학..."

상한론과 금궤요략의 가치는 어디에 있는가? [내부링크]

사문난적으로 몰릴 수 있겠지만... 사람들이 상한론(傷寒論)에 가진 큰 오해는 상한론의 방식으로 동한(東漢)시대 의사들이 상한(傷寒)이라는 열성전염병을 잘 치료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다. 당시에는 열성전염병에 대해서 한법(汗法), 토법(吐法), 하법(下法)이라는 삼공법(三攻法)의 치법을 중심으로 한 매우 원시적인 치료법이 있을 뿐이었고, 상한론은 삼음삼양(三陰三陽)이라는 개념적 틀을 차용해서 삼공법으로 열성전염병을 치료하는 하나의 접근법을 최초로 정립했을 뿐이다. 열성전염병을 치료하는 하나의 방법을 제시한 것과 그 방법이 효과적인 것은 별개의 문제이다. 치료하지 않고 방치한 것보다는 나았겠지만, 당시 상한론에 나온 방법으로 장티푸스(傷寒) 등의 열성전염병을 치료했을 때의 결과는 결코 만족스럽지 못했을 것이다. 그리고 상한론에 보이듯이 한토하 삼공법 치료의 부작용 또한 어마어마했다. 그런데 이런 오해는, 즉 상한(傷寒)이라는 열성전염병이 상한론의 방법으로 잘 치료된다는 위대

잘 치료되기를 기원합니다. [내부링크]

제 경험에 의하면 진료 전에 이런 저런 경로로 연락하는 분들은 오히려 치료율이 떨어집니다. 게다가 저는 환자를 직접 보고 진찰하기 전에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치료도 인연이라서, 가까운 곳에 인연이 맞는 분을 만나서 잘 치료되기를 기원합니다. <어디어디 아픈데 이거 한의원에서 치료할 수 있어요?> https://blog.naver.com/imom_love/221582156649 "이런 증상이 있는데 나을 수 있나요?" "이런 병이 있는데 나을 수 있나요?" 조성준 원장님(자연재생 한의원; 화상치료 전문가; 서울 강남구 소재)의 글을 소개합니다. "이런 증상이 ... blog.naver.com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내부링크]

아무리 쉬운 내용도 그 사람을 거치면 어렵고 복잡하게 바뀌는 사람이 있고, 매우 어려운 내용도 그 사람을 거치면 간명하게 요점이 정리되는 사람이 있다. 두 경우 모두 범인凡人들이 쉽게 도달할 수 있는 경지는 아니다.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2021년 3월 25일 순천 봉화산 둘레길 등산 [내부링크]

쉬는 날이라서 아침부터 방제학 책에 빠져있었는데, 오전에 외출했던 아내가 오늘같은 날은 책보고 있으면 안된다고 구원해주신 덕분에 오후에 봉화산에 다녀왔습니다. 오늘 날씨도 너무 따뜻하고, 바람도 적당하고, 미세먼지 상태도 양호하고... 모든 것이 좋았던 하루였습니다. 집 근처인 20번 지역에서 시작해서, 27번 지역 쯤에서 정상으로 올랐다가, 다시 19번 지역으로 내려왔습니다. 총 소요시간은 얼추 3시간 정도. 고라니들 여러 번 만났네요. 중간에 쉬면서 김밥을 까먹는데, 바람이 살랑살랑 불면서... 천국이 따로 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지금은 근육의 피로를 풀어주는 쌍화탕으로 마무리를 하고 있습니다. 당분간은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 쉬는 날마다 봉화산에 갈 것 같습니다.

[책] 만화로 배우는 감염병 [내부링크]

재미있고 유익하다. 읽자!

잦은 코피 증상의 한약(한방) 치료에 대하여 (순천 여수 광양 허약체질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키다리원장입니다. 오늘은 잦은 코피 증상의 한방치료 방법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소아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말씀드리겠지만, 성인들도 접근법은 거의 동일합니다. 소아나 중고생들이 잦은 코피를 호소하는 경우 보통 다음과 같은 순서로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합니다. 1. 비염이 있는 경우 2. 속열(裏熱 리열)이 지나치게 항진된 경우 3. 체력이 딸리고 허증이 저명한 허약아의 경우 4. 혈증(血證)으로 접근해야 하는 경우 and/or 가족력이 있는 경우 1 일단 ①비염이 심한 경우는 비후성 비염이든 알레르기성 비염이든 그 부분을 치료해야 합니다. 비후성 비염에서 비강 점막의 충혈이 심한 경우나, 알레르기성 비염에서 비강 점막이 과민해진 경우에 해당합니다. 코막힘으로 코를 자주 풀고, 잦은 재채기나 가려움증으로 인한 긁는 과정을 통해서

환자 안에 잠들어 있는 치유력을 깨우는 것 [내부링크]

환자 안에 잠들어 있는 치유의 힘을 깨우는 것이 의사의 역할. 이 의사에게 치료를 맡겨도 되겠다는 신뢰를 심어주는 과정에서 이미 치유(治癒)는 시작된다. 수면상태가 좋지 않고 피로감이 심한 분인데, 진료 받으면서 이미 반은 나으신 것 같다.

규자복령산 (임신부종과 습관성 유산) [내부링크]

선인들의 기록을 중시하는 이유는 임상에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尾臺榕堂 선생의 頭註는 실제 임상에서 가치가 매우 높다. 다음 내용도 임신중독증(고혈압, 하지부종, 단백뇨)을 치료할 때 고려하면 되겠다. 부인 중에 임신할 때마다 水腫하고 墮胎하는 이가 있다. (임신을 하면 부종이 심해지면서 반복적으로 유산을 하는 경우를 말한다) 만약 다른 逐水劑를 이용하기 어려운 이는 마땅히 이 처방(규자복령산)을 煎服해야 한다. 喘咳하는 이는 감초마황탕을 合하는 것이 좋다. (유취방광의) 妊娠有水氣, 身重, 小便不利, 洒浙惡寒, 起卽頭眩, 葵子茯苓散主之.[20-8] 임신 중에 수기가 있어 몸이 붓고 무거우며 소변이 잘 나오지 않고 오슬오슬 오한이 나고 일어서면 머리가 어지러운 경우 규자복령산으로 다스린다.[20-8] ps) 임신중독증에는 당귀작약산, 영강출감탕도 중요합니다. 당연히 증(證)을 봐야죠.

임상은 언제나 힘들다. [내부링크]

예전에 단톡방에서 어느 원장님께서 "공부 많이 하고 치료율이 올라가면 환자 보는 데 스트레스 안 받나요?" 이런 질문을 해서 웃었다. 치료하는 기술이 하나둘 늘면 당연히 그 전보다는 낫지만, 그래도 임상은 "언제나" 힘들다. 환자를 직접 만나는 의사가 환자를 보는 게 쉽다고 말한다면 대략 세가지 중 하나가 아닐까. 신의(神醫)이거나, 바보이거나, 혹은 그 사람이 하고 있는 건 치료가 아니거나. 오늘도 안 낫는 환자 때문에 괴로워서 쓰는 글.

누구나 그렇게 한걸음 한걸음 나아간다. (순천 여수 광양 공황장애 호흡곤란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공황장애 증상으로 오신 여성 분. 작년(2020년) 7월에 허리수술을 하고 나서 누워서 못 일어나게 하는데 갑자기 답답하면서 죽을 것 같은 느낌이 생겼었다. 그리고 나서 이런 증상의 빈도가 잦아졌다. 가슴 두근거림보다는 답답함이다. 예를 들어 누가 코와 입, 목(?)을 막아서 본인이 죽을 것 같은 느낌이다. 이런 증상이 있을 때 대변을 보면 정도가 약간 덜해지는 느낌이다. 집안 일을 하거나 혼자 있을 때 슬프지도 않고 속상한 일이 있는 것도 아닌데 눈물이 주르륵 난다. 특별한 갈등이나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평상시에는 잠을 잘 잔다. 누우면 금방 잔다. 가슴이 답답한 것이 시작되면 잠을 못 자고 그럴 때는 밖으로 나가서 팔딱팔딱 뛰면서 난리를 친다. 여기에서는 아파트라서 뛰지를 못하니까 조짐이 있으면 미리 항불안제(데파스정)를 먹는다. ... 이런 주소증을 바탕으로 고방에서 후보 처방을 뽑아본다면 귤지강, 복행감, 치자후박탕 정도이다. 증상의 양상이 자감초탕은 적합도가 떨어지는

[책] 승려와 원숭이 [내부링크]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아침에 늦게 일어나 서둘러 출근하려고 자동차 시동을 걸었는데 시동이 안 걸리는 거예요. 갑자기 속이 부글부글 끓어요. 자동차 바퀴를 발로 세게 걷어차기도 하고 보닛을 주먹으로 치기도 하는 거죠. 게다가 통학 버스를 탄다고 나가는 아들 녀석이 아빠에게 용돈을 더 달라고 하니까 아빠는 아이에게 화를 벌컥 내죠. 아이는 영문도 모른 채 아빠 눈도 안 마주치고 가 버렸어요. 이 상황을 잘 생각해봐요. 아무 죄 없는 자동차 문제 때문에 온 식구 감정이 다 상한 거예요. 여기서 진짜 문제는 자동차예요. 그런데 이 남자가 자기 문제인 양 화를 내고 있는 거죠. 이 남자가 화를 낸다고 자동차가 스스로 고쳐지나요. 우리는 이 상황에서 이것은 내 문제가 아니라 자동차 문제임을 빨리 알아채는 것이 중요해요. 그것이 바로 깨달음이라고 생각해요. 대단한 종교적 깨달음보다 이런 일상의 깨달음이 더 중요한 것 같아요. 그런 소소한 깨달음, “아, 이게 단순한 기계의 문제구나”라는 앎이

한약재 단미복약기 [내부링크]

학부 때 각 약재들을 20g씩 달여서 맛을 보면서 기록해 둔 내용들이 있다. 고방에 사용된 약재들은 거의 다 맛을 봤었다. 이제 범위를 넓혀서 이 프로젝트(?)를 다시 해보려고 한다. 교과서에 나온 400~500여종 약재들을 하루에 1개씩 맛보려면 얼추 2~3년은 걸릴 것 같다. 한의학 치료는 직관에 의지하는 영역이 크다. 그 직관을 키우는 공부는 모두 다 치료에 도움이 된다. <單味服藥記> 백복령 - 가루를 조금 먹어보면 별 맛이 없지만, 많은 양을 물에 타서 먹으면 일단 쓴 맛이 난다. 전탕을 하고 난 찌꺼기는 아무 맛이 없이 담담하다. 전탕액을 마셔보면 일단 쓴 맛이 가장 강하다. 전탕액에 가루 분말이 많이 보인다. 저령 - 스티로폼을 씹듯이 퍽퍽한 느낌이다. 전분이 거의 없어서 보성이 느껴지지 않는다. 별다른 맛이 없고 약간 흙냄새가 난다. 전탕액은 맑은 갈색이며 맛은 담담하다. 택사 - 저령과 달리 전분이 많아서 씹으면 가루가 된다. 단맛이 꽤 느껴지고 약간 구수한 냄새가

[책] 서가의 연인들 [내부링크]

이 책을 읽는 내내 너무나 가슴이 아팠다. 연민, 슬픔, 고독, 부끄러움, 위안... 뭐라고 한마디로 규정할 수 없는 감정의 소용돌이와 아픔. 하지만 그 아픔에는 오히려 나를 위로하고 나를 치유해주는 힘이 있었다. 내 딸들이 성인이 되고 사랑을 하게 되면 꼭 선물해 주고 싶은 책이다. 사랑하는, 사랑했던, 사랑을 하지 못한 모든 사람들에게...

행복의 순도 [내부링크]

순도 100%의 행복. 그런 건 없어. 있을 필요도 없고. 얼마간의 불안이 깃든 행복. 그게 정상이지.

[책] 한 공기의 사랑, 아낌의 인문학 [내부링크]

철학과 삶이 만나는 경계의 풍경들. 김용옥과 마찬가지로 강신주도 팬과 안티가 명확하게 갈린다. 도올 선생님은 책보다는 강연이 더 흡인력이 있는 반면, (도올샘 책이 나쁘다는 건 아니다. 맛이 다르다는 것.) 강신주샘은 강연보다는 책이 더 그의 "진심"을 잘 전해준다. 강연에서는 종종 내던지는 돌직구에 맞아서 휘청거리는 청중들이 생긴다. 누구나 자기가 감당할 수 있는 정도의 진실만을 받아들일 수 있다. 여러 번 읽으면서 본인의 삶 속에 녹여낼만한 이야기들이 많다. 나는 두 분의 팬이다.

콩나물 물 주기 [내부링크]

자기가 익숙하고 잘 사용하는 처방에 대해서 처방해설서를 읽어보면, 이 설명이 틀린 것은 아니지만, 여기 나온 설명만 읽어서는 이 처방을 실제로 사용할 수 없는데... 그런 생각이 들 것이다. 하물며 자기가 익숙하지 않고 사용해 본 적도 없는 처방에 있어서랴... 그래도 콩나물에 물 주다보면 한두개 얻어 걸리는 게 있다. 원래 공부란 게 효율을 따지면 못 하는 것.

방풍(防風) [내부링크]

방풍황기탕(산보명의방론) : 방풍 황기 治中风不能言,脉迟而弱者。 옥병풍산(단계심법) : 방풍 황기 백출 통사요방(단계심법 "백출작약산") : 방풍 백출 작약 진피 과민전 : 방풍 은시호 오매 오미자 감초 방기지황탕(금궤요략) : 방기 지황 / 계지 감초 방풍 계지작약지모탕(금궤요략) : 계지 작약 지모 생강 감초 / 마황 방풍 / 출 부자 죽엽탕(금궤요략) : 죽엽 갈근 방풍 길경 / 계지 부자 / 인삼 생강 대조 감초 후씨흑산(금궤요략) 서여환(금궤요략) 본초학 책에는 방풍의 효능을 散風勝濕止痛, 祛風止痒, 祛風止痙, 止瀉止汗止血 등으로 기술하고 있는데, 배오된 처방의 효능을 모아놓은 느낌일 뿐, 방풍은 일반적인 해표제와 달리 통일성 있게 이해하기 어려운 약재다. ps) 방풍에 대해서는 등중갑 방제학의 통사요방 해설이 좋습니다. 참고하세요. 김인락 교수가 쓰는 주의해야 할 한약재들 - 방풍 혼용에 주의해야 할 약초 - 방풍

우리 시대의 상한론 [내부링크]

상한론 조문도 당연히 의미가 있지만, 동일한 처방을 사용하더라도 고대에 급성전염병을 치료하던 당시의 의료상황과 현재 일반한의원의 의료상황은 많이 다릅니다. 동일한 처방도 지금은 대부분 잡병치료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단 현재의 의료상황에 맞는 처방 사용법을 익히고, 증례가 나오고 처방에 익숙해지면 조문은 이후에 서서히 연구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조문을 해설한 좋은 책들은 유도주, 호희서 등 요즘 많이 나오고 있구요. 그리고 사실 상한론의 조문이 우리가 신비화하는 것처럼 대단한 거 아닙니다. 그 내용은 김종오 원장님 강의를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상한론 조문이 기술하는 병리적 상황 vs. 한의원에 내원하는 환자의 병리적 상황> -. 상한론 조문에 나온 병리적 상황(급성기의 전해질 및 산염기 불균형, 체액 손실, 병원균 감염)과 한의원에서 동일한 처방으로 치료하는 만성질환 환자는 병리적 상황이 다릅니다. 가슴이 두근거려서 잠을 못 자는 계지감초탕(桂枝甘草湯) 환자. 병원에서 칼륨 농도

리열외한(裏熱外寒)의 병태 - 대청룡탕증 [내부링크]

오늘 진찰한 분에게 적어드린 내용. OOO님은 제가 진찰해보니 한의학에서 이야기하는 리열외한(裏熱外寒)의 병태가 있는 분입니다. 속에는 열이 있는데(항상 찬물/얼음을 좋아하고 입술이 마르고, 여름에 손발이 후끈거리는 증상), 껍데기는 차가운(따뜻하게 지지는 것을 좋아하지만 땀은 나지 않고, 몸 상태가 나빠질 때 항상 오한 및 미열) 병태를 이야기합니다. 이런 몸 상태를 가진 분들은 일반적으로 먹고, 싸고, 자는데는 별 문제가 없고 체력도 좋은 편이지만 호흡기 쪽이 취약한 경향이 있습니다. OOO님이 호소하시는 사철 가래가 잘 끼는 증상과 통년성 비후성 비염 증상이 이에 해당합니다. 이런 병태를 개선하는 처방을 복용하면 몸 상태가 개선되면서 호흡기 증상 역시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청룡탕은 마황탕의 껍질[外寒]을 가진 월비탕[裏熱] 환자라고 생각하면 쉽다. 처방 구성도 마황탕+월비탕으로 이루어져있다. 의사가 알고 문진하지 않으면 환자 본인도 자신이 추위를 타는지 더위를 타는지 잘

명궁과 기름 장수 [내부링크]

방점을 어디에 찍느냐에 따라서 달리 읽히는 글이지만, 나는 '경지에 이른 사람들 사이의 대화'로 읽고 싶다. 어떤 분야든 높은 수준에 도달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명궁과 기름 장수> 강숙康肅이라는 사람은 활을 잘 쏘았다. 당대에 활쏘기로는 그를 당할 사람이 없었으며, 그 자신도 이를 몹시 자랑스럽게 여겼다. 하루는 그가 농장에서 활을 쏘고 있었다. 그때 마침 기름장수 노인이 짐을 놓고 비껴 서서 그 모습을 보고 있었다. 그는 강숙이 쏘는 화살이 하나하나 적중하는 것을 보고도 단지 가볍게 고개를 끄덕일 뿐이었다. 강숙이 물었다. "그대도 활에 대해 아시오? 내 활솜씨가 어떻소?" 노인은 대답했다. "별것 아니군요. 그저 활에 익숙한 정도일 뿐이오." 강숙이 화를 내며 말했다. "그대는 어찌 내 활솜씨를 얕보시오?" 노인이 답했다. "나의 기름 따르는 기술로 미루어 짐작할 수 있소." 그는 바로 호리 병을 가져다 땅에 놓고 병의 입구를 엽전으로 막았다. 그리고는 반듯이 서서 국자

시호계지건강탕 구결(?) 1개 [내부링크]

이런 식으로 이야기하면 좀 없어보이는 건 나도 알지만, 뒷풀이 분위기에서나 할 수 있는 말을 하나 해보자면... "야. 진짜 시호계지탕 같은데 안 들어갈 때 있잖아. 그 때 꼭 시계강을 떠올려야 해. 혹 몸 상태가 나빠질 때 설사를 하면 더더욱 그렇다. 물론 시호계지탕도 대변이 무를 수 있지... 그건 다 아는 거고." 성인 시호계지탕 증례가 많은 분들, 성인에게 시호계지탕을 처방할 때 90% 이상의 확신을 가지고 처방하는 분들, '도대체 이게 왜 안 낫지'라고 너무 이상하게 생각할 수 있는 분들에게 유용한 팁이 되겠다. 믈론 시계강증을 보고 들어가는 시계강 케이스가 더 많지만, 이런 어설픈(?) 경로로 들어가는 시계강이 빈도가 높지는 않지만 분명히 있다. https://blog.naver.com/imom_love/222217047417 진짜 공부가 뒤풀이 술자리에서 시작되는 이유 누구든 본인이 알고 있는 것을 구구절절 다 이야기해 주는 건 아닙니다. 그럴 수도 없구요. 임상이란게

방제학 처방 해설의 '꿈보다 해몽' [내부링크]

방제학 책의 처방해설을 보면 ‘꿈보다 해몽’인 경우가 꽤 많다. 특히 고방을 해설할 때 그런 부분이 많다. 상한론과 금궤요략은 물론 수, 당, 송대의 많은 처방들은 금원사대가 이후의 성숙한 의학이론으로 만들어진 처방이 아니다. 고방은 그런 추상화된 이론이 아니라 매우 즉물적이고 소략한 사고 방식으로 만들어진 경우가 많다. 그 흔한 인삼+황기의 조합도 상한금궤방에는 없다. 후세방에서 흔히 말하는 보기(補氣)의 개념조차 없는 상태에서 만들어진 처방들이다. 고방 처방의 창방자(創方者)나 그런 처방들을 박채중방(博採衆方)해서 책을 편집한 장중경(張仲景) 선생이 살아나서 방제학 책의 처방해설을 보면 아마 깜짝 놀랄 것이라고 확신한다. “내가 만든/모은 처방에 이다지도 깊은(?) 뜻이 있는 줄 저희도 몰랐습니다... 허허...” 해몽이 너무 화려하면 본 뜻을 가린다.

계지생강지실탕 桂枝生薑枳實湯 [내부링크]

계지생강지실탕桂枝生薑枳實湯은 빈도가 높은 처방은 아니다. 기존에 발표했던 증례가 가장 전형적인 증례이므로, 일단 그 증례 환자의 이미지를 잘 기억해 둘 필요가 있다. 소화불량, 구토, 우울감 혹 두통을 동반할 수 있다. (로부카 카페 https://cafe.daum.net/NLoveH/TLTI/107) 그 증례를 잘 이해한다면 아래 내용은 이해할 수 있다. √ 심하부가 갑갑해서 吐水하고 水와 藥을 받지 않는 경우 기타 소화기 질환에 다용되는 다른 많은 처방들을 r/o할 수 있다면 다음 두번째 구결도 도움이 된다. √ 심와부의 통증을 나타내는 모든 질환에 응용이 가능하다.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는 경우가 있다. (경방의학)

나의 인생부적 [내부링크]

벌써 2년전 석달에 걸친 강의일정 중 마지막 강의를 앞두고 집을 나서려는데, 서재 책상에 살포시 놓여있었다. 그날 이후로 늘 가방에 지니고 다닌다. 오늘 물어보니 정작 본인은 기억을 못한다.

그리움 [내부링크]

그리움 가지 말라는데 가고 싶은 길이 있다 만나지 말자면서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다 하지 말라면 더욱 해보고 싶은 일이 있다 그것이 인생이고 그리움 바로 너다 - 나태주 詩 -

계지탕과 식은땀(汗出)과 오풍(惡風) 증상 (순천 여수 광양 산후풍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추위를 타는 보통 체형의 여성분. cc) 몸에 바람이 들면서 춥고 으슬으슬하다. 전신에서 식은땀이 나면서 더운 느낌이 들면서도 춥다. 2주 전에 문을 열고 바람을 쐬면서 잔 이후 감기 걸려서 코, 목감기로 진행하고, 기침은 심하지 않고 목이 간질간질하면서 잔기침이 있었다. 감기약을 먹고 지금은 감기 증상은 덜한데, 식은 땀이 나면서 춥고 바람이 싫고 이런 증상이 안 낫고 있다. 지금도 등이 식은땀으로 젖어 있다. 땀은 나면서 몸은 더운데 으슬으슬하다. 팔 부위는 땀구멍이 열리면서 바람이 들어오는 느낌이 있다. 이번 뿐만이 아니라 이런 증상들이 종종 생기곤 하다보니, 여름에도 에어컨 선풍기 별로 안 좋아한다. 평소 바람을 피해 다니고 관리를 잘 하면 이런 증상이 없는데, 이번처럼 창문을 열고 바람을 쐬면서 자면 이런 증상이 생기니까 평소에 조심을 한다. . . . . . . .

Choose carefully and seize your destiny. [내부링크]

나를 고양시키고 주인으로 살게 하는 활동이 있고, (삶을 풍요롭게 하는 진정한 보상) 나를 마비시키고 종으로 살게 만드는 활동이 있다. (주의를 산만하게 하고 어딘가에 중독되게 하는 거짓 보상) 매 순간의 선택이 나의 운명을 만든다.

빈용방이 명방 [내부링크]

임상을 할수록 느끼는 것은 빈용방이 명방이라는 것. 오늘 나간 처방들만 해도 계지탕 황기계지오물탕 진무탕 귤피죽여탕 방기복령탕 사역산 시호가미강탕 시호거금가령탕 시작육군자탕... 사람 몸이 무너지는 병태의 종류가 미세한 부분까지 보면 무한대이겠지만, 대강으로만 따진다면 사실 수십개 이내로 패턴화 된다. 흔히 알고 있는 명방들은 모두 이런 주요한 패턴을 다루고 있는 처방들이다. 병태에 100% 맞추지 못하더라도 대강을 잡아주면 대부분의 경우 몸이 스스로 회복을 한다. 물론 대강(大綱)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환자들도 있다.

백호탕류의 허증 [내부링크]

백호탕류의 허증 백호가인삼탕의 허증은 죽엽석고탕. 백호가계지탕의 허증은 죽피대환. 백호가황련탕의 허증은 감련석고탕. 만성 잡병에 한정했을 때 대략 이러함.

위경탕(葦莖湯)에 빚진 인생 [내부링크]

지금은 완전히 회복이 되었는데, 9월 초순부터 2달 정도 기침, 가래로 고생을 많이 했다. 근래 10년간 가장 많이 아팠던 것 같다. 혹시나 해서 코로나 검사도 받았고. 짐작이 가는 원인으로 진균 감염이 있기는 하다. 여름에 중국에서 책을 주문했는데 곰팡이가 너무 슬고 냄새가 좋지 않아서(곰팡이들도 냄새가 좀 다르다. 나름 구수한 애들이 있고... 이건 좀 아닌 것 같은데... 이런 애들이 있고 ㅎㅎ) 읽으면서 뭔가 느낌이 안 좋더라. 병원에 안 가봐서 정확한 원인은 모르겠다. 각설하고 이런 저런 처방으로 헤매다가, 너무 질질 끌고 안 나아서, 이거 독한 항진균제 신세를 져야하나... 폐진균증에는 반응하지 않는 경우가 더 많은데. 계속 걱정은 쌓여가고... 근데 이 처방을 2~3일 먹고 나니까 "아 이거 낫겠구나. 걱정 안해도 되겠다." 이런 생각이 들더라. 위경가길경탕 [위경30g 의이인30g 동과자24g 도인12g 길경10g / 일;3분복] 용량은 등중갑, 진조조 선생 책을 참고

피아니스트 임현정 [내부링크]

우리가 어떤 예술가를 사랑하는 이유는 결국 그 "사람"을 사랑하기 때문. "존재 그 자체로 숭고한 피아니스트" 임현정을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으랴. ‘고난이 없는 인생이 정말 좋은 걸까?’라는 질문에 제 답은 “No”예요. 나 자신을 우주의 ‘숭고한 계획’에 맡기고 믿어보자고 각오한 거죠. 동영상 피아니스트 임현정과 듣고 나누는 베토벤 이야기 youtu.be 동영상 Rachmaninov Variation 18, Rhapsody on a Theme of Paganini, arrangement by HJ Lim - 임현정 라흐마니노프 youtu.be 동영상 Rachmaninov, Variation 18 - Rhapsody on a Theme of Paganini - HJ Lim 임현정 Barcelona Symphony Orchestra with Maestro Pablo Gonzalez youtu.be 동영상 Bach - The Well Tempered Clavier Book 1

인후 이물감, 목 이물감 증상에서 보이는 림프선 과증식 (순천 여수 광양 잔기침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인후이물감을 호소하는 환자 중에 인후부를 내시경으로 살펴보면 조약돌 모양(cobblestone pattern) 림프선 과증식이 잘 보이는 사람들이 있다. (항상 그런 것은 아닙니다. 이것을 유일한 병인으로 볼 수는 없습니다.) "목에 뭔가 걸려있는 것 같은 느낌이고, 목소리가 깨끗하게 안 나오고 가래가 끼어있는 것 같다. 그래서 목을 흠흠거리는 증상이 있다." 보통 입냄새도 심한 경향을 보인다. 반하(半夏)증의 하나이다. 수레(車)를 잘 골라서 반하라는 약(藥)을 실어보내면 된다. ex) 월비가반하탕, 갈근가반하탕, 죽엽석고탕, 소시호탕, 반하산급탕, 소함흉탕, 반하후박탕 등등

시간 관리 [내부링크]

시간이 없다고 불평하기 전에, 자신이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 매몰되지 않고 조망하는 시점에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지루함"이 꼭 필요하다.

[책] 하버드 인생학 특강 [내부링크]

참 좋은 책이고 주변에 선물도 많이 했는데, 절판되어서 안타까웠던 책이 재출간 되었네요. 원제는 'How Will You Measure Your Life?' 번역서 원제는 '당신의 인생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로 직역이었는데, 이번에는 더 폼나게 '하버드 인생학 특강'으로 의역되어 나왔군요. 아무래도 출판사 입장에서는 '하버드'도 들어가고 '인생학'도 들어가야 더 잘 팔릴 것 같기는 합니다. 2013년경에 '세남자의 경영수다'라는 팟캐스트에서 '혁신기업의 딜레마'라는 책을 소개받고 재밌게 읽어서 이후 '경영학 그루' 크리스텐슨 교수의 책을 몇권 읽다가 알게된 책입니다. 2020년 1월에 돌아가셨네요. R.I.P. 저는 요즘도 매년 한번은 다시 읽습니다. How Will You Measure Your Life?

새해 선물. 나 그리고 당신에게. [내부링크]

살아있는 느낌이 들게 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받아들여라.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것, 내 안의 열정을 불러일으켜 최선을 다하게 하는 것,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는 것을 하는 것이다. 나는 내 삶 자체가 기도라고 느낀다. 우리의 삶은 우리가 이 우주에게 주는 선물이다. 나는 내 인생으로 들이고 싶은 것이 흘러들도록 그저 허용할 뿐이다. 모든 것은 우리가 준비되었을 때만 일어난다. by 아니타 무르자니, 『그리고 모든 것이 변했다』 중에서 [책] 그리고 모든 것이 변했다 삶을 꽃피우기도 전에 삶의 허무부터 배워버린 사람들이 있다. 우리는 누구이고, 매일 살아가는 의미는 무... blog.naver.com

[스크랩] 향정신성 식욕억제제 3개월 이상 못 먹는다 [내부링크]

이런 약 오래 복용해서 정신적으로 문제가 생긴 사람들은 치료가 쉽지 않습니다. 처음부터 손대지 않는 것이 최선이죠. 마약류로 분류될 만큼 중독성과 부작용이 심각한 향정신성 식욕억제제이지만 최근 2년간 해당 약제를 처방받은 사람은 330만명이 넘는다. 1인 평균 157정을 복용할 정도로 다이어트를 위해 쉽게 복용되는 식욕억제제이지만 부작용은 결코 가볍지 않다. 식욕억제제의 흔한 부작용으로는 입마름, 불면증, 어지러움, 두근거림, 불안감, 신경과민 등이 있다. 장기 복용할 경우 심각한 우울증, 성격변화, 환청, 환각 같은 정신신경계 부작용은 물론 폐동맥 고혈압, 빈맥같은 심혈관계 부작용까지 발생할 수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346&aid=0000036464 "다이어트약 3개월 이상 못 먹는다"…오남용하면 경찰조사까지 새해에는 단순 다이어트 목적의 식욕억제제 처방·투약이 훨씬 까다로워질

희망이 현실이 되도록! [내부링크]

아직도 퇴근까지는 잡무가 많이 남아있지만 불끈 힘이 나네요. 환자분의 희망이 현실이 되도록 매진하겠음. 화르륵~

모려택사산에 대한 의론들 [내부링크]

모려택사산에 대한 의론들 이런 의론들이 도움이 되기는 하는데, 다 맞지는 않다. 그렇다고 다 틀린 것도 아니다. 본인이 자득하는 방법 밖에 없다. 원래 한의학은 그렇다. √ 脚氣, 신염, 네프로제, 심부전, 영양실조 등으로 허리 아래에 부종이 심하고 小便不利 心下緊張 등이 함께 있는 경우 √ 후세에 虛腫이라고 하는 것에 모려택사산이 효과적인 경우가 있다. (등평건, 유취방광의해설) √ 환자가 水氣가 있고 脇下痞硬하며 咳嗽 喘息에 약간의 渴症이 있으며 대변이 비결하고 소변이 감소하는 자는 모려택사산이 주치한다. (의성방격) √ 肌濕을 內로 들여보내(還流) 소변으로 배설시키려면 모려택사산이나 과루구맥환과 같이 과루근으로 下膈을 潤하게 하고 肌濕을 外穀에서 內로 인도하여 심하→소장→방광으로 배설시킨다. (경방의학)

[펌] 좋아하는 한 페친분의 삶에 대한 통찰 [내부링크]

'멋지게 산다'는 것도 과욕이에요. 인생이 멋있을 게 뭐 있어요. 그냥 숨쉬고 살고 큰 병이나 큰 궁핍 면하고 살면 감지덕지이죠. 인생에 과도한 의미부여하지 말고 그냥 '숨쉬면서' 살아가면 되는 거에요. 건강이 나빠지거나 경제적으로 너무 궁핍하면 사람이 '숨 쉬는 게' 힘들어져요. '숨 쉬는 것'을 못 느끼고 살면 복이고 인생 잘 산 거에요. https://www.facebook.com/KIM.Seokhyeon.ik/posts/4159215870756890 김석현 조혜련도 예전에 방송 보면 강박스럽고 워커홀릭스럽더군요. 무슨 사연인지 모르겠지만 부모가 그러면 대게 자녀가 힘들게 느껴요. 조혜련이 "내 꿈은 큰 욕심 내지 않고내게 주어진 시간을 멋지게 사는 것"이라고 하는데 여전히 욕심이 많아요. '시간'이라는 단어가 이미 강박적이거든요. 자기도 모르게 계속 시간 효율성을 높일 것을 스스로에게 그리고 자녀에게... www.facebook.com

[책] 현대 중국어 어법의 이해 [내부링크]

처음에는 그냥 중국어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읽기 시작했는데, 이 책 덕분에 중국어를 '좋아하게' 되었다. 중국어 문법책(어법책)을 5권 정도 읽었는데, 이 책이 군계일학이다. 이미 5번 읽었는데... 10번 정도는 읽어볼 생각이다. 일단 너무 친절하고 쉽게 읽히면서도, 중국인과 한국인의 사유 방식의 차이를 어느 책보다도 잘 드러내준다. '넓고 깊으면서도 쉽다.' 대가들의 작품은 이렇다.

"익숙한 것과의 결별" [내부링크]

당신은 무가치한 것도 팔아치울 수 있는 엄청난 언변을 자랑해서는 안 된다. 먼저 가치 있는 당신의 제품을 개발하라. 당신만의 것, 고객의 수요가 있고 당신만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제품을 가진 당신만의 회사를 경영한다고 생각하라. "가장 좋은 제품은 마케팅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말을 기억하라. 그리고 좋은 제품인지 아닌지는 고객만이 평가한다는 사실을 겸손하게 받아들여라. - 구본형, 익숙한 것과의 결별 중에서 위 문구는 故구본형씨가 직장인들에게 보내는 메시지이지만, 한의원도 다르지 않다. 나를 찾아준 환자를 잘 치료하는 것이 최고의 마케팅이다.

오래 지속된 만성 두통의 한약(한방) 치료 (광주 순천 여수 광양 두통 편두통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키다리원장입니다. 얼마 전에 내원하신 환자분의 10년 이상 지속된 두통을 치료하고 있는 중입니다. 일주일에 3-4번은 두통이 있고, 진통제를 일주일에 1-2번은 복용한다. 30대 중반으로 젊은 분인데, 20대부터 이런 식의 오랜 두통을 가지고 있으시더라구요. 원래 이 분은 두통을 주소증으로 내원하신 분은 아닙니다. 유산 후 조리를 위해서 내원하셨는데, 천천히 문진을 하다보니 평상시에 자꾸 진통제를 복용하게 만드는 오랜 두통을 치료하는 것이 가장 필요하겠더라구요. 몸 상태를 전체적으로 살펴보니 증(證)이 잘 보이고 앞뒤가 잘 맞더라구요. “유산과 소파 수술 후에 손상된 자궁점막의 회복을 돕고 어혈(瘀血)을 제거하는 치료는 어려운 게 아니다. 그런데 제가 진찰해보니까, 그것과는 별개로 오랜 두통을 치료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렇게 말씀을

산후조리 산후보약 그리고 식은땀, 오풍, 시림의 한약(한방) 치료 (순천 여수 광양 유산후 보약 한약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키다리원장입니다. 오늘은 출산 후 산모들에게 가장 자주 나타나는 식은땀과 오풍(惡風; 바람이 싫은 증상) 및 피부나 뼈마디가 시리는 증상에 대한 이야기로 산후조리와 산후보약에 대한 내용을 풀어보려고 합니다. 산후에 나타나는 복잡다단한 증상 중에 가장 대표적인 증상이 있습니다. 열이 오르고 식은땀이 나면서 더운 듯해서 옷을 벗으면 또 갑자기 오슬오슬 바람이 싫고 추워지는 증상이 있습니다. 그래서 산모들은 온도조절이 어렵다는 표현을 하죠. 난방을 하자니 땀이 너무 나고, 에어컨을 틀자니 또 춥고... “추우면서 덥다” “이걸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런 표현을 하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이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좋아지는 경우도 많지만, 위와 같은 병적인 상태가 정상적으로 회복되지 않고 굉장히 오래, 심지어 10년 이상 지속되

임상도 재능의 일종이라 [내부링크]

임상도 재능의 일종이라서, 똑같이 배우고 공부해도 의사마다 실력이 다르다. 이건 당연한 것이다. 원래 인생은 불공평하다. “Who says life is fair, where is that written?” 악기를 배우거나, 수영을 배워도, 곰손들이 있고, 평균적인 그룹이 있고, 유달리 잘하는 사람이 있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어느 분야든 감이 좋은 사람들이 있다. 의학은 학문이지만, 치료는 예술(Art)이다. 일반인들은 의사들의 실력이 상향편중된 분표를 이룬다고 생각하지만, (대체로 실력이 좋은 의사들이 많고, 왼쪽 꼬리에 해당하는 실력없는 의사는 드물다는 기대) 실제로는 아툴 가완디의 지적처럼 정규분포에 가깝다는 사실. 그래서 아플 때 아무런 치료도 받지 않으면 중간 정도 실력의 의사에게 치료를 받는 것과 같다는 말이 있다.

소아 변비와 야제증(자다가 깨는 깨서 우는 아이)의 독특한 유형에 대하여 (광주 순천 여수 광양 변비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키다리원장입니다. 오늘은 소아들의 변비와 야제증(자다가 중간에 깨는 아이들, 중간에 깨서 우는 아이들) 치료를 하다보면 만날 수 있는 독특한 유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일단 소아들의 변비와 야제증(야경증)은 제가 치료하는 질환 중에 가장 치료율이 높은 질환입니다. 일반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전에 적었던 글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소아 변비의 한약 치료에 대하여 야제증(잠투정), 야경증(夜警症)의 한방치료에 대하여 소아들의 변비는 굉장히 흔한 증상인데요, 소아들의 변비를 치료하다보면 빈도가 높지는 않지만 독특한 유형이 있습니다. 땀도 굉장히 많고 음수량이 어마어마하게 많은 경우인데요... 이런 아이들은 정말 물을 무서울 정도로 많이 마십니다. 아이니까 더위 타고 땀이 많고 물도 좋아하고 잘 마셔요... 이 정도가 아니라,

시호제(柴胡劑)의 무궁무진한 변화 [내부링크]

환자들 치료하다보면 특히 시호제(柴胡劑)는 변화가 무궁무진해서 이건 정형화할 수가 없다. 기본기를 익히고 나머지는 알아서 변통해서 사용해야 할 부분. 만약 환자의 인형(人型; 사람의 유형)을 무시한다면 사실상 환자가 호소하는 어떤 복잡다단한 증상이든 고방의 시호제 혹은 후주가감의 조합으로 "만들어" 낼 수가 있다! 이 말은 시호제의 치료 범위가 그만큼 넓다는 것을 방증한다. 예를 들어... 수면이 불량하다면 시호+작약 or 시호+복령 or 시호+모려 땀이 많다면 시호+모려 or 시호+계지 갈증이 심하다면 시호+과루근 설사를 한다면 시호+작약 or 시호+건강 or 시호+모려 변비가 심하다면 시호+작약 빈뇨가 있다면 시호+작약 or 시호+복령 or 시호+모려 부종이 있다면 시호+복령 흉부 증상(두근거림, 답답함, 불안감, 우울증)이 심하다면 시호+복령 or 시호+모려 or 시호+과루실 경련이나 저림 증상을 호소한다면 시호+작약 or 시호+복령 or 시호+모려 상열감이 심하다면 시호+계지

모래 시계 Hourglass [내부링크]

92년에 대학교에 처음 입학했을 때 지금은 이름도 기억나지 않는 일반화학 교수님께서 첫 강의 시간에 말씀하시기를... 여러분 이제 대학교 들어왔으니까 놀 것도 많겠지만, 공부를 제대로 하려고 하면 시간이 많이 부족할 것이다.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시간을 30분 단위로 사용하라는 것이다. 당신 아들도 올해 대학교에 입학했는데, 그렇게 시간을 활용하도록 가르치고 있다고. 그렇게 담백하게 말씀하시고 바로 수업 시작. 당시에는 당연히 술 마시고 당구치러 다니느라고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렸다. 그런데 30년쯤 지난 지금 그 말씀이 오히려 더 자주 떠오른다. 알리익스프에스에서 재미로 산 30분 짜리 모래시계. 少年易老 學難成(소년이로 학난성) 소년은 늙기 쉽고, 학문은 이루기 어렵다.

계지거작약탕론 桂枝去芍藥湯論 (광주 광양 여수 순천 심혈관질환 가슴답답함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계지거작약탕론 桂枝去芍藥湯論 계지거작약탕은 그 처방의 증례를 낸 사람만 알 수 있는 특유의 방증(方證)이 있다. 상한론 주석서들 읽어봐야 소용없다. '흉양(胸陽)이 부족하므로 산한(酸寒)한 작약을 뺀다.' 이런 좋은 이야기들은 '글자 놀음'일 뿐 실제 환자를 치료하는 데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직접 증례를 얻어야 처방을 알 수 있는 것이지, 책을 읽는다고 처방을 알 수 있는 게 아니다. 증례를 낸 이후에 해설을 읽어보면 뭔 소리를 하고 있는지 이해할 수 있다. 이렇게 쉬운 것을 이렇게 어렵게 설명할 수도 있구나... 읽어보면 이 양반이 계지거작약탕으로 실제 환자를 치료해보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인지, 실제 경험도 없으면서 아는 척을 하고 있는 것인지 쉽게 구분할 수 있다. 모르면 말만 화려하고 실속이 없다. 대저 고의도(古醫道)를 배우는 자는 먼저 상한론(傷寒論)을 숙독하는

나의 마음에선 너란 꽃이 자꾸 핀다 - 꽃이 핀다 中 [내부링크]

가을이 되니 라디오에서 성악곡이 평소보다 많이 나오네요. 적당한 앰프에 적당한 스피커 물리고 볼륨을 올리면... 그래... 사는 게 별건가... 그런 생각이 들죠. 기억의 향기 by 소프라노 정소영 이 곡은 오늘 라디오에서 처음 들었는데 이 곡에 꽂혀서 몇 시간 동안 음악을 들었네요. 꽃이 핀다 by 손태진 & 김현수 이 곡은 원래 케이윌이 불렀던 가요인데, 성악으로 리메이크가 많이 되고 있습니다. 저는 김현수의 Sogno(꿈) 앨범에 실린 버젼을 가장 좋아합니다. 아래 버젼은 경연에 사용되어서 너무 극적劇的인 과장이 있지만... 가을이니까... 첫사랑 by 소프라노 김순영 다음은 임선혜님과 더불어 제가 좋아하는 소프라노 김순영님. '첫사랑'의 여러 무대 중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와 절묘하게 어우러진 역대급으로 아름다운 공연입니다. 내 영혼 바람되어 by 김순영 & 정경화 Do not stand at my grave and weep. I am not there. I do not s

인공수정 및 시험관아기 시술을 도와주는 착상탕 한약 (광주 순천 광양 여수 난임 불임 산부인과질환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키다리원장입니다. 오늘은 난임이나 불임으로 내원하시는 환자분들 중에 진료실에서 가장 자주 볼 수 있는 유형에 대해서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양방에서 난임 부부들의 불임 유발 원인을 조사해보면 대략적으로 남성 요인(정상 정자수 부족이나 정자활동성 저하 등)이 30% 정도, 여성 요인(나팔관 폐색이나 자궁기형 및 자궁질환 등)이 30% 정도, 나머지 40% 정도는 원인불명으로 나옵니다. 10일 전쯤에 전에 두 번이나 난임으로 치료 받으셨던 분이 또 내원을 하셨더라구요. (#1255) 처음 내원하셨을 때는 33세였는데, 지금은 아들이 둘 있고 또 막내 임신을 원해서 내원하셨습니다. 자연임신이 가장 좋겠지만, 이 분은 남편이 유전질환이 있어서 자연임신은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라서 불가피하게 시험관 시술로 임신을 시도하시는 분입니다. 처음 내원하셨

소화불량, 식체, 체기에 빈용하는 한약 처방에 대하여 (광주 광양 여수 순천 과민성대장증후군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키다리원장입니다. 오늘은 흔히 말하는 ‘자주 체하는 증상’에 자주 사용되는 한약 처방 중 몇 가지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물론 여기서 언급하는 처방 외에도 ‘체하는 증상’ 혹 ‘소화불량’에 사용하는 처방은 많습니다만, 같이 묶어서 설명하면 처방의 상대적 위치를 잡기 편리한 그룹에 한정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환자들이 이야기하는 “제가 잘 체해요” “소화가 잘 안돼요” 이런 말은 매우 다양한 의미가 있고, 환자와 의사가 서로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하는 동상이몽(同床異夢)의 상황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이 말만큼 환자와 의사 사이에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말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아랫배에 가스가 많이 차는 것을(창만) 체한다고 표현하고, 어떤 사람들은 음식을 먹으면 설사하는 것을 체한다고 표현하고, 어떤 사람들

[책] 응급질환 한방진료 [내부링크]

고방에 익숙한 분이라면 두시간 정도면 빠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저자도 지적한 것처럼 상한론(傷寒論)과 금궤요략(金匱要略)에 나온 처방들은 대부분 급성질환과 응급질환에 사용했던 처방들입니다. 만성질환에 한가하게 보약(補藥)으로 사용했던 처방들이 아니고 생사를 넘나드는 위급한 상황의 기록들이죠. 상한론(傷寒論)은 당연하고 금궤요략의 腹滿‧寒疝‧宿食病 脈證幷治 편의 부자갱미탕, 대건중탕, 대승기탕, 적환, 대오두전 조문만 읽어봐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현재의 의료환경 때문에 응급질환에서 한약을 사용하는 것이 녹록치는 않습니다. 그리고 제가 보기에는 무엇보다 용량의 문제가 있습니다. 중국 柯雪帆 교수의 고증에 의하면 상한론 시대의 1兩은 현대의 15.625g에 해당합니다. 일본 상한금궤약물사전에서는 13.875g 으로 고증하고 있습니다. 급성질환이나 응급질환에서는 사실 이 정도 용량을 사용해야 대응이 된다고 봅니다. (현재 중국에서는 상한론의 1兩을 대략 3g, 한국에서는 대

[책] 애노희락의 심리학 [내부링크]

세상의 모든 이치란 빌려 쓰고 돌려주면 그만인 공공재일 뿐이다. 이치 하나를 내가 밝혔느니 네가 밝혔느니 하고 다툰다든지, 자신의 의견을 자신의 소유물로 여기고 조금도 훼손되면 안 된다고 안달한다면, 인성만 파괴될 뿐 좋을 일이 없다. - 김명근, 애로희락의 심리학, 개마고원 한의사 김명근씨가 쓴 이 책은 일단 이제마가 기술한 인간 심리의 복잡한 다면을 게임하듯 자유자재로 다루는 능력에 놀라게 된다. 나라면 두세번을 다시 태어나도 꿈에서도 못할 일이다. 사상심학(四象心學)에 대한 책이기는 하지만, 사상의학이나 체질론을 모두 떠나서 이 책에는 삶의 경계로 삼을만한 예시,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통찰들이 정말 많다. 일반인들에게 인기가 있을만한 형식은 아니라서 이미 절판이 된 듯하지만, 헌책방에서 구할 수 있다면 구해서 꼭 읽어보기를 추천드린다. 체질은 흔히 오해하듯[시중에서 팔리듯] 운명론이 아니다. 본인이 타고난 체질적인 약점을 보완하여 절세의 박통(博通)과 대인의 독행(獨行)에 도달

지식 vs. 지혜 [내부링크]

지혜로 무르익지 못한 지식은 오히려 그 사람을 자만에 빠지게 하고 독이 되는 경우가 많다. 지혜는 복잡하게 얽힌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는 통찰을 주지만, 단편적인 지식은 오히려 당면한 문제를 복잡하게 만든다. 어떤 사람은 일단 깊이를 추구한 후에 넓혀 나가고, 어떤 사람은 일단 넓게 살핀 후에 비로소 깊어진다. 어느 경우든 지식이 지혜로 숙성되기 위해서는 몰입과 헌신의 긴 시간이 필요하다.

처방의 무게 [내부링크]

명의 손사막이 의학을 배운 것 역시 자신이 중한 병을 앓았기 때문이었다. 그는 비급천금요방(備急千金要方)과 천금익방(千金翼方)을 저술하였다. 그는 "사람 목숨의 귀중함이 천 냥의 금보다 귀하다. 하나의 처방으로 구제한다면 그 덕이 천금을 넘어설 것이다."라고 하였다. 이것이 바로 그가 두 저작에 '천금千金'을 쓴 까닭이다.1 1. 임은著, 문재곤譯, 한의학과 유교문화의 만남, p.283

철결핍성 빈혈에서 종종 보이는 "이식증(pica)" 두번째 이야기 (순천 여수 광양 빈혈 산부인과질환 여성질환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철결핍성 빈혈이 심한 환자들에서 종종 보이는 이식증(異食症)> 이식증(異食症, pica)은 흡수 가능한 영양분이 없는 물질, 예컨대 종이, 점토, 금속, 분필, 흙, 유리, 모래 따위를 먹는 증상이다. "한 가지 더 특이한 증상은 철분 결핍성 빈혈이 있는 사람들에게 흔하며, 이는 이식증으로 알려져 있다. 이식증의 특징은 음식이 아닌 것을 씹거나 먹는 것이다. 그 배후의 생물학은 제대로 파악되지 않았지만, 이식증이 있는 사람들은 얼음, 판지 또는 흙과 같은 것을 씹어 먹는다. 영양 결핍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이것이 훨씬 더 흔한 것으로 나타난다." - MSD 매뉴얼 빈혈이 심한 여성들의 경우 이식증(pica)의 증상으로 얼음을 씹어먹는 것을 즐기는 경우는 몇번 봤는데, 오늘 진료실에서 본 빈혈 환자는 증상이 좀 독특했다. 게다가 영민하신 이 분은 본인의 그런 증상이 빈혈이 심해질

감사합니다. [내부링크]

앞으로 더 잘하라는 의미로 알고 감사히 받겠습니다.

감기약만 중단해도 아이들은 훨씬 건강하게 자랍니다. [내부링크]

한약도 도움이 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불필요한 감기약을 먹이지 않는 것입니다. 불필요한 감기약(콧물약, 기침약, 기관지 패치)만 사용하지 않아도 아이들은 훨씬 건강하게 자랍니다.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대부분의 증상은 시간이 지나면 좋아집니다. 대표적으로 감기가 그런 병이지요. 감기 걸리면 열도 며칠 나고 콧물, 기침하고 그렇게 1-2주 지나야 낫는 것이죠. 그렇게 스스로 이겨내는 과정을 통해서만 아이들은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감기에 걸리지 않으려고 피해다니지 말고, 아플 때 잘 아프면 그 과정을 통해서 더 건강해집니다. 발열은 1~3일 정도에 진정되지만, 때로는 5일 정도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 콧물은 처음에는 맑지만, 이후에는 진득하게 화농성으로 변한다. 기침은 감기 중에서 가장 오래 끄는 증상으로, 몇 주~1개월 이상 지속될 때도 드물지 않다.1 감기가 이런 정상적인 경과를 거치고 있을 때는 그냥 지켜볼 수 있는 여유가 있어야 합니다. 몸에서 어떤 증상이 있을 때 그냥 지켜보는

about 복령택사탕 [내부링크]

'이 분 뭘 좀 아시네...' 라고 감히 말하면 안되겠지만, 금궤요략의 조문보다 아래 내용이 복령택사탕의 임상 현실을 더 잘 반영한다. √ 본 방증의 변증요점은 복령감초탕증에 갈증과 구토 증상이 있는 것이다. - 펑스룬, 상한론의 육경과 방증 知其要者 一言而終, 不知其要 流散無窮. 그 요점을 아는 자는 한마디로 끝내지만, 요점을 모르는 자는 말이 산만하고 끝이 없다.

처방의 용량 [내부링크]

方中所定分量,宜多宜少,不过大概而已,尚须临证者自行斟酌。盖药必中病而后可,病重药轻,见病不愈,反生疑惑;若病轻药重,伤及无辜,又系医者之大戒。 처방에 정해 놓은 분량은 늘리거나 줄여 쓸 수 있으니 대강을 적어 놓은 것일 뿐이다. 모름지기 병증에 임하여 스스로 짐작해서 조절해야 한다. 대개 약은 반드시 병증에 맞아야 효과가 나타난다. 병은 위중한데 약을 가볍게 쓰면 낫지 않는 것을 보고 도리어 의혹이 생긴다. 만약 병은 가벼운데 약을 무겁게 쓰면 멀쩡한 곳이 손상을 입게 되니 또한 의사가 크게 경계해야 할 바이다. - 오국통저, 정창현역, 온병조변 처방의 용량은 항상 알아서 쓰는 것이다. 그건 물어볼 내용이 아니고 스스로 공부하고 경험해야 할 부분이다. 숨기고자 하는 것도 아니고 무슨 대단한 비밀이 있는 것도 아니다. 그냥 환자 상태에 따라서 다르기 때문이다. 기존 방제 서적들 찾아보고, 기존의 치험례들에서 사용한 용량도 참고해서 알아서... 때로는 쨉을 던지듯이 가볍게 써야 할 때도 있고, 때로

[책] 확신은 어떻게 삶을 움직이는가 [내부링크]

확신은 모든 것이 잘 될 것이라는 믿음이 아니다. 결과와 상관없이 내가 하는 일이 가치가 있다는 믿음이다. - 울리히 슈나벨 추가로 페북을 돌아다니다가 어느 원장님이 적은 글에 감동을 받아서 요약해본다. 이런 것이 바로 "확신"이다. 때로는 그 무게가 버거울 때도 있지만, 의술을 행하는 과정을 통해서 더 좋은 사람, 더 성숙한 인간이 되는 것. 그것이 우리들 삶의 의미라고 생각한다.

[책] 맹자로 문리나기 [내부링크]

사서四書는 역시 원문으로 봐야 그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의대 시절 여름 방학에 삭발하고 절에 들어가서 매일 본초문답本草問答과 중용中庸을 읽었던 "good old days" 생각이 납니다. 맹자孟子 읽으면 항상 학부 때 배웠던 양혜왕 장구下까지만 읽고 마는데요... ㅠㅠ 이번에는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도 꼭 완독을 해보려고 합니다. 더불어 한문독해 능력까지 겸해서 향상시키면 좋겠죠. 이 책 참 좋습니다. 역시 현재 양혜왕 장구下까지만 읽었습니다. ㅎㅎ 맹자에 대한 어떤 책보다도 한문 문법 구조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 책은 문법 설명과 직역 위주라서 이 책만 봐서는 맹자 내용 자체를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많구요, 기타 맹자 해설서 2~3종은 같이 보셔야 합니다. 맹자강설 (이기동, 성균관대학교 출판부) 맹자 - 손 안의 고전 (황종원, 서책) 맹자역해 (양백준, 중문출판사) 상호 참고하면서 읽고 있는데 이 정도면 충분한 것 같습니다. 비교해서 읽다보면 역시 이 책의 탁월함을

체격이 좋고 더위를 타면서 부종이 명확할 때 [내부링크]

체격이 중등도 이상이고 더위를 타거나 한열이 불분명하면서 부종이 명확할 때 이런 환자가 왔는데 별다른 챠팅이 없다... 그러면 고방에서는 일단 이 정도 처방은 머리속에 담고 문진을 하는 것이 좋다. 월비(가출)탕, 방기황기가마황탕, 감수반하탕, 모려택사산, 저령탕... 마황을 받아들일 수 있는지를 살펴보고, 평소의 체력과 기세, 소변의 문제가 저명한지(소변난, 잔뇨감, 배뇨통), 모려나 복령이 필요한 멘탈의 문제(불안감, HSP 성향, 수면장애)가 있는지를 감별해야 한다. 물론 명백하게복만 변폐가 있어서 대황이 필요하다고 판단한다면 대함흉탕, 대황감수탕, 대황목단피탕도 고려해야 하고, 기타 챠팅이 있다면 전혀 다른 쪽으로 가야할 경우도 있다. 하여튼 대강이 그렇다는 말이다... 모든 써머리는 맥락이 맞아야 유효! 예를 들어 그냥 딱 보면 대시호탕인데 그걸 모르고 이 질환의 접근 프로토콜에 의하면 이러이러하니까... 이러고 있으면 답 없음. 일단 개별 방증을 알고 경험을 쌓아야 써머리

출근 [내부링크]

요즘도 매일 출근하면서 설레인다. 오늘은 또 어떻게 몸과 마음이 불편한 환자들을 만나고, 내가 공부했던 지식과 경험으로 도움을 줄 수 있을까.

[펌] 햐쿠쇼쿠야(佰食屋) 창업자 나카무라 아케미의 실적 지상주의에서 해방된 이야기 [내부링크]

"의욕이 넘치는 사람은 채용하지 않습니다" 나카무라 대표는 “100그릇을 완판하면 일하는 사람들이 평범하게 생활할 수 있는 소득을 얻고, 일과 가정생활이 양립할 수 있다”고 말한다. “직원의 주체성을 끌어내는 방법 같은 것들을 이야기하지만 모두가 그런 사람이 될 필요가 있습니까? 우리 직원들은 말하는 것이 조금 서투르지만 들은 것을 성실하게 제대로 실행하고 매일 같은 일을 묵묵히 해내는 것이 특기, 어떤 고객에게도 정중하게 대해 준다. 그것이 바로 우리에게 최적화된 ‘일 잘하는 사람’이다.” http://fpost.co.kr/board/bbs/board.php?bo_table=special&wr_id=418&fbclid=IwAR3CBiL5WtmEF5zsyYVIVGQLwyXxULZN3hdtIUl3kyimXKk_c_ugyUiASsI 의욕이 넘치는 사람은 채용하지 않습니다 '햐쿠쇼쿠야' 창업자 나카무라 아케미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대다수 기업의 가장 큰 관심사는 ‘더 많은 매출을

[스크랩] 가면 벗고 유령수술 실명 고발 "인간은 고깃덩어리가 아닙니다" [내부링크]

6년째 유령수술 실태 고발.. 성형외과 전문의 김선웅 https://news.v.daum.net/v/20200718030231349 가면 벗고 유령수술 실명 고발 "인간은 고깃덩어리가 아닙니다" "의사 면허를 받은 지 25년째인데 의사면허증에 동의받지 않은 사람의 신체를 칼이나 전기톱으로 잘라도 된다는 내용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지난 6월 5일 오후에 열린 서울 고등법원 형사7부(재판장 성수제)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피고인인 성형외과 전문의 김선웅(52) 천안메디성형외과 원장은 이렇게 말했다. 강남의 유명 성형외과 A병원은 김 원장을 명예훼손 news.v.daum.net 유령 수술을 알게 되고 나서 김 원장은 6년째 "유령 수술은 곧 살인"이라며 유령 수술의 실태를 폭로하고 있다. 그는 왜 자신이 몸담은 업계를 비난하고, 피고인이 되어 법정에 서는 것일까. 그의 성형외과가 있는 천안을 찾아갔다. ― 유령 수술은 어떻게 이뤄지나요. "브로커가 환자를 데려오기도 하고, 환자들이 스

"디지털 미니멀리즘" - 우리 시대에 가장 필요한 덕목 [내부링크]

디지털 미니멀리즘이란 자신이 소중히 여기는 것들에 명백하게 도움이 되는 신중하게 선택한 소수의 최적화된 온라인 활동에만 집중하고 다른 모든 활동은 기꺼이 놓치는 기술 활용 철학을 말한다. Digital Minimalism : A philosophy of technology use in which you focus your online time on a small number of carefully selected and optimized activities that strongly support things you value, and then happily miss out on everything else. - 칼뉴포트, Cal Newport [TED] 왜 소셜 미디어를 끊어야 하는가 - 칼 뉴포트 설정 누르고 자막을 한국어로 설정하시면 됩니다. 500만명 이상이 시청한 '딥워크', '디지털 미니멀니즘'의... blog.naver.com

검술의 진정한 도(道)와 의술의 진정한 도(道) [내부링크]

내가 젊어서부터 병법의 도에 마음을 두고 검술 하나만을 단련하여 몸에 익히고 여러 가지 소양을 쌓으며 다른 유파들을 접해보았다. 혹은 말로만 떠들고 혹은 손놀림만 능해 사람들에게 그럴듯하게 보여도, 그 누구도 진정한 도에는 이르지 못하였다. 물론 그들도 나름대로는 몸을 단련하고 마음을 단련했겠지만, 이러한 화려한 검술은 병법의 도(道)에 오히려 병폐가 된다. 검술의 진정한 도는 적과 싸워 이기는 것이다. 이것을 빼면 아무것도 있을 수 없다. <미야모토 무사시, 오륜서 중에서> 의도(醫道) 역시 그러하다. 의술의 진정한 도는 치료를 해내는 것이다. 이것을 빼면 아무 것도 있을 수 없다. - 출처 : 노의준 facebook

[책] "알츠하이머병은 뇌의 당뇨병이다" [내부링크]

당뇨병은 혈관조직의 침해가 심각합니다. 당뇨병에 의한 미세혈관증으로 널리 알려지고 있는 것은 신경병증, 망막증, 신증의 3대 합병증입니다. 당뇨병성 신경병증은 당뇨병이 발생하고 나서 5년 이후에, 당뇨병성 망막증은 5년~7년 이후에, 당뇨병성 신증은 10년~15년 후에 증상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당뇨병성 신경병증에서는 다리의 저림과 화끈거리는 통증, 명치 언저리의 쓰린 통증, 위통, 설사, 기립성 어지럼증 등에 더해 통증이 없는 심근경색, 증상이 없는 저혈당 등의 위험한 증상이 동반됩니다. 후천적 실명을 일으키는 가장 많은 원인도 다름 아닌 당뇨병입니다. 당뇨병성 망막증으로 연간 5,000명 정도가 시력을 잃고 있습니다. 당뇨병성 신증에 의한 투석 환자는 일본에서 10만 명을 넘어섰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의 혈액 투석은 심장의 혈관 장애나 감염증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투석 시작 후의 5년 생존율은 약 50%에 불과합니다. - 조기호 역, 기토

한약의 오프라벨(off-label) 투약 [내부링크]

양약은 그 약이 원래 허가된 적응증 외의 상황에 사용하는 것을 오프라벨(off-label)이라고 하죠. 한약은 증(證)으로 투약하지 않고, 병명으로 투약하는 것이 바로 오프라벨(off-label)입니다. 오프라벨의 변통도 좋은데, 일단 기본적인 사용법부터 배워야죠.

질환 강의를 하려면 [내부링크]

한의사로서 어떤 질환에 대해서 다른 한의사에게 강의를 하려면 그 특정 질환(예를 들어 기질적 이상이 없는 두통, 불면증, 야제증(夜啼症), 1차성 생리통, 공황장애, 특발성 두드러기, 기능성 소화불량, 역류성 식도염, 갱년기 증후군, 산후풍, 과민성 방광 등등)으로 내원한 환자의 80~90% 정도는 치료(매우 호전 + 호전)를 해낼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10명의 환자가 그 특정 질환을 주소로 내원한다면, 5-6명 정도는 강사가 전달한 정형화된 프로토콜(명시지)로 접근해도 효과가 나는 환자이고, 2-3명 정도의 환자는 프로토콜로 접근하기는 어렵고, 사실상 진료하는 한의사의 임기응변과 변통(암묵지)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우리가 어떤 질환 강의를 들었을 때, 그 강의를 듣고 60% 정도의 환자를 치료할 수 있다면 매우 훌륭한 강의다. (강의를 듣기 전에는 그 질환에 체계적으로 접근하지 못했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이런 강의는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니면서 들어야 한다.) 나머지 환

그 질환에 대해서는 말이지 [내부링크]

어떤 질환에 대해서 자기가 어느 정도 알고 있는지 체크할 수 있는 하나의 질문이 있다. 내가 그 질환으로 내원한 환자 중에 '치료하지 못하는 유형'이 뭔지 알고 있는가를 자문하면 된다. 예를 들어 산후풍이나 갱년기 증후군은 치료율이 매우 높은 질환이지만, 현재 치료하지 못하는 유형을 알고 있다. 이걸 알게 되는데 몇년이 걸렸다. 경험이 부족한 상태에서는, 자기가 뭘 치료할 수 있고, 뭘 치료할 수 없는지를 모른다. 그냥 몇명 해봤는데 잘 낫더군, 혹은 지금은 대체로 치료가 안되니까 치료가 안되는 '유형'을 정리할 수가 없네. 그게 경험이 쌓이면 일단 '잘 치료되는 유형'이 보이기 시작하고, 시간이 훨씬 더 지나면 자기가 '치료하지 못하는 유형'이 정리된다. 진짜 공부는 거기서부터다. 나와 다른 방식으로 치료하는 훌륭한 한의사는 그 '유형'을 쉽게 치료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접근법마다 장단점이 있는 것이고, 모르면 배워야지.

황기계지오물탕2 (광주 광양 여수 순천 말초신경질환 저림 감각이상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황기계지오물탕은 금궤요략(金匱要略)에서 혈비(血痺)병편에 실려있다. 혈비병은 현대적으로 해석하자면 ‘감각신경의 이상’에 가깝다. 황기계지오물탕은 산후(産後)라는 조건에서는 '저림'이나 '감각이상'이라는 증상만 보고 투약해도 치료율이 어마어마하게 높은 처방이다. 산후(産後)라는 조건이 아닌 경우에는 당연히 방증(方證)을 이루는 제반 증상들이 갖추어졌을 때 득효율이 높다. 대표적으로 부종 정도는 최소한의 필요 조건이 된다. (임신, 출산의 과정은 대부분 부종을 동반하기 때문에 산후라는 시간이 황기계지오물탕이 득효하기 위한 좋은 조건이 되는 것은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산후조리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처방이고, 나는 거의 나을 것을 알고 처방하는 경우가 많다. 오늘도 처방했고, 지금 현재도 이 처방을 복용 중인 산모가 2-3분 더 있다. 제반 산후풍 및 불편감이 이 처방 하나로 완벽

통샤오린 仝小林 - 상용약물의 용량에 따른 효능 차이 정리 (重剂起沉疴, 2010) [내부링크]

통샤오린 선생의 2010년 저서인 重剂起沉疴의 맨 뒤쪽 부록에 실린 상용약물의 용량에 따른 효능을 정리해 봤습니다. ‘중제기침아’는 대용량의 약물을 사용한 처방(重劑)이 고질병(沈疴)을 치료한다는 의미입니다. 본문에는 기타 약물도 더 많이 나와있고, 약물의 대용량 사용에 대한 통샤오린 선생의 의안(醫案) 및 역대 명의들의 각 약물의 용량에 대한 의론(醫論) 및 의안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2010년은 명저 糖络杂病论 1판이 출판된 해이기도 합니다. (약물은 가나다 순으로 정렬) 통샤오린 선생은 이 책 이후로도 方药量效关系名医汇讲(2014), 方药量效学(2017), 临证方药量效求真(2018) 등의 저서를 꾸준히 펴내면서 약물 용량과 효능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별명이 ‘仝黃連’이기도 한 仝小林 선생은 실제 임상에서도 대용량의 약물을 적재적소에 사용하여 고질병을 잘 치료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仝小林. 重剂起沉疴. 人民卫生出版社. 2010. 附录 常用药不同剂量档的功

[책] 코로나19 한의임상진료 중의경험방 정리 (광주 순천 여수 광양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말 그대로 시의적절한 책입니다. 많은 자료들을 수집해서 정리해 주신 저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온병학 복습한다고 생각하고 읽어보면 좋습니다. 그리고 본인이나 가족이 코로나19에 감염된다면 이런 내용을 참고해서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하기도 하구요. 저도 호흡기 환자를 많이 보기 때문에 발열이나 그에 겸한 구토, 설사 등의 질환을 자주 접하지만, 1차 의료기관인 한의원의 특성 상 위분(衛分)이나 기분(氣分)에 속한 환자를 주로 보게 됩니다. 급성 감염성 질환으로 영분(營分)이나 혈분(血分)까지 진행한 위중한 환자들은 한의원에 내원하지 않죠. 책에 정리된 중국에서 코로나19에 사용한 경험방들을 정리하면서 복습을 해봤습니다. (책에 딸려온 별지 표에 이미 기본처방 + 추가약물로 분석이 되어있는 내용입니다.) 일단 다음 처방의 구성을 외우고 방의를 파악하면 나머지는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각 유형별 대표처방에 변증지표에 따라 추가되는 가감약물을 위주로 보면 됩니다. 은교산 : 금은화 연교

得失在我 毁譽在人 득실재아 훼예재인 [내부링크]

得失在我 毁譽在人 얻고 잃는 것은 나에게 달려있고, 헐뜯고 예찬하는 것은 남의 소관이다. 본인의 가치는 스스로 알 수 있다. 그것에만 집중하기에도 인생은 너무 짧고 흥미진진한 일로 가득하다.

[SBS 취재파일] 충격과 공포를 넘어..'코로나 바이러스'를 생각한다 [내부링크]

이 분이 책 쓰면 꼭 사서 봐야겠다. 한세현 기자. 이런 게 진짜 기사. 문제의 시작, 박쥐가 아닌 '우리 인간' 이처럼 박쥐는 5천만 년을 살아오며 바이러스와 함께 살아가는 법을 터득했습니다. 그리고 그 긴 세월을 무탈하게 잘 지내왔습니다. 그리고 박쥐 안에 있는 바이러스를 모두 죽이는 것은 박쥐를 전멸시키지 않는 이상 물리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그런데 박쥐가 가진 바이러스가 왜 우리 인간에게 넘어왔을까요? 동물에서 잘 살던 박쥐가 어느 날 갑자기 영화에 나오는 '배트맨'처럼 도심으로 날아들어 사람들을 감염시킨 것일까요? 조용히 자기들 방식으로 잘 살고 있던 박쥐들을 세상 밖으로 끌어낸 것은 다름 아닌 바로 우리 '인간'입니다. 산업화 과정에서 오염물질을 끊임없이 배출하고, 개발이라는 미명 아래 자연으로 쳐들어가고, 그런 파괴와 기후환경 변화 속에 박쥐가 살 수 있는 터전은 파괴됐습니다. 동물과 숲 속에서 과일, 곤충을 먹고 살던 박쥐는 서식지를 잃었고, 사람의 생활터전으로 몰려들

산후조리 산후보약 한약 치료에 대하여 (광주 순천 여수 광양 출산후보약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원장입니다. 오늘은 산후풍 치료나 산후조리 및 산후보약으로 자주 사용하는 몇몇 한약 처방에 대해서 생각이 나는대로 적어보겠습니다. 소아와 여성 환자들을 많이 진료하다보니, 출산 후에 내원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관절이 시리고 아프고 저리는 산후풍이 심하고 너무 힘들어서 그걸 꼭 고쳐달라고 오시는 분들도 있구요, 당장 많이 아픈 것은 아닌데 산후 회복에 도움이 되는 흔히 말하는 산후보약을 복용하기 위해서 내원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먼 곳에서 여기까지 번거롭게 내원하신 분들일수록 산후풍의 정도가 심한 경향이 있더라구요. 사람 마음을 헤아려보면 당연한 것이죠. 산후조리나 산후풍에 사용하는 한약 처방도 산모의 몸 상태에 따라서 모두 달라집니다. 무난한 산후보약 그런 처방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구요, 최근에 치료한 환자들에게 사

"정말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 [내부링크]

요즘 출퇴근하면서 오디오북으로 어린왕자를 듣는데, 모두들 잘 아는 구절이 나오더군요. 여우가 어린왕자에게 가르쳐 준 비밀. 소중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 무언가를 소중하게 만드는 것은 그것에 네가 쏟은 시간과 노력이야. 이 이야기를 듣는데, 저에게는 역시 환자들에게 전화하고 경과 확인했던 일이 가장 크게 다가오더군요. 요즘도 제 업무 중에서 가장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진료하고 처방 내는 것보다 전화하는 게 더 힘들어요. 하지만 내가 하는 이 일을 소중하게 만드는 것은 바로 제가 거기에 쏟은 시간과 노력이죠. 모두들 힘내시고... https://brunch.co.kr/@mistyfriday/87 3. 정말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 정말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네 장미꽃이 그토록 소중하게 된 것은 네가 네 장미꽃을 위해서 들인 시간 때문이야사람들은 이 진리를 잊어버렸어. 하지만 너는 잊어서는 안돼.네가 길들인 것에 언제까지나 책임이 있으니까.너는 네 장

식도이완불능증(분문연축; 분문이완불능증; 식도경련), 식도협착증의 한방(한약) 치료 (순천 여수 광양 광주 연하곤란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식도이완불능증(Esophageal Achalasia; 분문연축; 분문이완불능증; 식도경련; 식도 무연동증,식도의 근육협동장애)은 식도의 운동저하와 하부 식도 괄약근의 이완 부전으로 식도의 통과 장애를 초래하는 질환으로, 하부식도괄약근 이완을 담당하는 억제 신경절 세포들의 퇴화와 손상을 의심하고 있지만 정확한 원인은 미상이다. 식도협착증(Esophageal Stenosis; 삼킴곤란증)은 부식제나 역류성 식도염, 종양으로 인한 경우가 많지만, 원인미상의 특발성인 경우도 있다. 연하곤란이 주증으로 나타나고 종종 구토를 동반한다. 고려해야 할 한약 처방 치자시탕, 치자감초시탕, 치자생강시탕, 지실치자시탕 치자백피탕(치자벽피탕), 치자건강탕 귤피지실생강탕, 지실해백계지탕 복령음 + 반하후박탕 반하사심탕, 선복대자석탕, 소반하가복령탕 이격탕(반하 치자 부자) 당귀양혈탕 생진보혈탕 연동운

인후두 이상감증, 식도신경증, 인후부 이물감, 매핵기의 한방(한약) 치료 (순천 여수 광양 광주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인후두 부위의 이상감각(인두이물감)을 호소하는 식도신경증은 인후두이상감증이라고도 불리우고 히스테리구(globus syndrome; globus hystericus)라고도 한다. 한의학에서는 예로부터 매핵기(梅核氣)라고 불렀다. 환자 본인은 보통 '목에 무언가 걸린 듯한 느낌', '뱉어도 나오지 않고 삼켜도 내려가지 않는 이물감', '목이 간질간질한 느낌' 등으로 표현한다. 심한 경우에는 병뚜껑이나 탁구공 등이 목에 걸려있다는 표현을 하기도 하고, 그로 인해서 일체의 고형물을 삼키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위식도역류질환(역류성식도염; 역류성후두염)에 의한 경우도 있지만, 심리적인 원인으로 추정할 뿐 기질적 이상을 발견할 수 없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보통 성격이 예민하고 긴장을 잘 하는 분들에게 환경 변화가 있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경우 발생하며, 심리적인 부분을 치료해야 개선

식도염, 식도궤양, 역류성 식도염의 한방(한약) 치료 (순천 여수 광양 광주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위나 식도 점막의 궤양이나 염증을 치료하는 한의학적 접근은 사실 병변 부위가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식도의 염증이냐 위의 염증이냐의 구분보다는 소화상태, 대소변의 상태, 수면상태 등 전체적인 몸상태가 치료에 있어서 더 중요합니다. 한약 치료는 전체적인 방증(方證)이 맞지 않으면 국소질환도 치료되지 않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을 치료하는 특정한 처방, 위궤양을 치료하는 특정한 처방. 그런 건 없습니다. 속 쓰려서 위산분비억제제(제산제)를 복용했더니... 오히려 위산부족? 속쓰림·궤양의 주범? '위산'은 죄가 없다 "원장님. 제가 잘 체해요"의 다양한 의미 속쓰림, 역류성 식도염, 식도궤양, 위궤양, 십이지장궤양의 한방치료에 대하여 식도 궤양을 유발하는 원인 ① 방사성 식도궤양 ② 약제성 식도궤양 ③ 오연(誤嚥)에 의한 식도궤양 : 강한 알칼리성이나 산성 용제의 오연 혹은 의도적

온병조변에 나온 은교산 가미방 6례 [내부링크]

兼證 濕熱 銀翹宣濕湯 은교산 – 우방자 + 행인 활석 肺受暑邪 舌白口渴 無汗 辛凉解表 宣肺利濕 偏於氣分挾濕 氣分熱盛 銀翹淸氣湯 은교산 - 형개수 우방자 + 행인 석고 황금 肺受暑熱 舌白口渴 有汗 或 大汗不止 淸宣肺熱 偏於氣分熱盛 邪熱入營 銀翹透疹湯 은교산 - 두시 + 생지황 현삼 목단피 대청엽 + 자초 (小兒麻疹) 溫病發疹 “血絡中病; 芳香透絡 辛凉解肌 甘寒淸熱” 透疹解毒 養血救陰 兼營血有熱 銀翹凉血湯 은교산 + 맥문동 생지황 적작약 목단피 肺受暑熱 舌赤口渴 無汗 辛凉泄熱 凉血養陰 兼血熱 加減銀翹散 금은화 연교 죽엽 荷葉汁 맥문동 현삼 서각 (청영탕 : 금은화 연교 죽엽 황련 생지황 현삼 맥문동 단삼 서각) 熱入營分 熱多昏狂 譫語煩渴 舌赤中黃 脈弱而數 淸營解毒 泄熱救陰 熱入營分 熱盛傷陰 銀翹湯 금은화 연교 죽엽 감초 맥문동 생지황 溫病下後 無汗脈浮 辛凉解表 養陰增液 偏於陰傷 表實 表虛 太陰伏暑 邪氣在氣分 銀翹宣濕湯 銀翹淸氣湯 白虎湯 白虎加人蔘湯 太陰伏暑 邪氣在血分 銀翹凉血湯 加減生脈

人怕出名 猪怕壯 인파출명 저파장 [내부링크]

人怕出名 猪怕壯 사람은 이름나는 걸 두려워 하고, 돼지는 덩치커지는 걸 두려워 한다.

나을 것을 알고 치료하는 경우 [내부링크]

정증을 10번 정도 경험해보면 그 처방에 대해서 할 말이 생긴다. "그 길을 얻으면 왕래하는 것이 자유롭다. …… 이에 그 의심이 없어진 것이 예를 들어 아는 길을 왕래하는 것과 같게 되었다." -吉益東洞-

최오적(崔致文) 활용방 정리 [내부링크]

최오적(崔致文) 활용방 당귀 천궁 작약 창출 후박 진피 반하 복령 백지 지각 길경1 마황0.8 건강 관계0.5 감초0.2 강3조2 해수 : 행인 상백피 風痺 : 강활 독활 방풍 허한으로 인한 사지골절통 : 강활 독활 천산갑 感風濕手膊 或痛 或木 或遍身痲木 : 강활 방풍 전갈 寒으로 인한 臂痛 : 초오 수족경련 : 빈랑 모과 우슬 허약인의 학질 초기 感寒 : 시호 황금 초과 빈랑 강3 蔥2 외감挾滯 : 산사 신곡 빈랑 動蛔 : 오매 천초 요통 : 우슬 두충 소회향 한습客於경락 요각산통 : 우슬 두충 강활 방풍 풍습流注로 兩脚酸痛 : 강활 독활 빈랑 오약 목향 風傷腎 腰左右無常强急 : 방풍 전갈 좌섬及어혈腫痛 : 減마황 +회향 빈랑 목향 도인 홍화 산후어혈挾滯 어혈복통 : 減마황 +산사2 현호색1 足浮腫 : 대복피 遍身痛 : 유향 몰약 세신 寒邪入侵 內傷生冷 肚腹동통 수족궐냉 : 倍건강 관계 山氣 冬節發病者(한사入방광) : 사삼 회향 婦人徑行時 肢體麻痛 한열두통목현(觸經感冒) : 感건강

허육미(許昌洙) 활용방 정리 [내부링크]

허육미(許昌洙) 활용방 숙지황4 산약 산수유2 백복령 택사 목단피1.5 이명 : 당귀 천궁 백작약 허로夜嗽 : 오미자1.5 신허 火不歸經而喘急 : 육계 부자 오미자0.5 음허화동 尺脈偏盛 : 지모 황백0.5 폐신受傷 해수토혈 : 맥문동2 아교1.5 음허吐衄 : 현삼 백작약 맥문동2 지골피 오미자1 兼疸 : 인진호 房勞혹怒氣로 인한 兩脇脹痛 : 시호 당귀 소변빈삭 : 減택사 +익지인1.5 遺尿 每夜無度 : 減택사 목단피 +오미자 원지 녹각교 노인及잉부轉脬 : 倍택사 冷淋 先寒戰 不得洩 : 육계 부자0.5 尿濁 : 창출1 황백0.7 부자0.5 간신허쇠 遺精 : 익지인 오미자 신허精滑 : 연자육3 토사자2 腎虛 : 육계 오미자0.5 신허晨泄 : 토사자3 파고지2 오미자1 명문화쇠 脾土허한 설사 : 육계 부자0.5 요슬산통 : 우슬 두충1 脾腎大虛 복창부종 痰喘氣急 소변불리 : 우슬 차전자1.5 음허부종 : 減숙지황 +우슬 차전자 육계 부자 폐신구허 : 맥문동2.5 우슬2 허손勞熱 : 맥문

정평진(鄭鳳作) 활용방 정리 [내부링크]

정평진(鄭鳳作) 활용방 평위산 창출2 후박 진피1.5 감초1 구토 : 반하 오매 / 곽향 반하 익지인1 痰痞로 인한 식욕부진 : 백작약2 초과 사인1 식체 : 산사 신곡 맥아 빈랑 나복자 사인 초과 식체복통설사 : 갈근2 택사 오미자1 滯痢 : 황련 지각 빈랑1 목향0.5 肉滯 : 산사3 초과1 麵滯 : 신곡 맥아1 酒滯 : 갈근 고량강2 적복령 신곡 사인 초두구1 暑滯 : 合향유산(향유 백편두 후박) 生冷瓜傷食 : 건강 청피1 冷積 : 건강 계지 설사 : 백출 복령1 설사 : 合사령산(복령 출 저령 택사) +등심 차전자之類 臂痛 : 계지 痰結협통 : 갈근 목단피1 脚氣 : 황기 대복피 부종 : 대복피 백작약1 빈랑 목향0.5 변혈 : 산사2 당귀 지각 지유1 형개0.7 孕婦諸症 : 창출을 백출로 고체하고 반하 신곡을 忌 胞衣不下 : 산수유3 胎死不下 : 박초5 寒熱 : 合소시호탕 (학질도 치료한다) ---------------- 이진탕 : 반하2 진피1.5 적복령 감초1 강3 구토

김보익(金光益) 활용방 정리 [내부링크]

김보익(金光益) 활용방 황기1.5 인삼 백출 감초 당귀 진피1 승마 시호0.5 황백을 약간 가하면 腎水를 구하고 능히 陰中의 伏火를 寫하며, 홍화0.2를 가하면 입심양혈이라 강3조2하여 水煎服하라 眼勢무력 언어경미 수족권태 / 호熱物, 음식失味 / 구중백말, 제복동계, 맥산대무력 (療治經驗筆記의 구결) 자한 : 부자 마황근 부소맥 다한 : 방풍1 계지2 부소맥 오매 다한 or 불면 : 減시호 승마 +산조인 내상허증으로 발열 自汗如雨不止 : 계지 마황근 부소맥 부자 額痛 : 승마 갈근 백지 혈열옹성하여 혹 眼赤腫 : 초용담 / 안통 加감국 숙지황 / 신열 加생지황 두통 : 만형자 천궁 세신 고본 기허두통 : 천궁 세신 만형자 백작약 노역과다로 飢寒현훈 : 반하 숙지황 백작약 천마 비색 : 맥문동 치자 비류청체 불문향취 : 맥문동 치자 胃經의 허열로 치아作痛 : 숙지황 백작약 목단피 백복령 오후咽痛 : 현삼 지모 황백 傷心脾二經 舌乾口燥 : 황련 치자 구건或갈 : 갈근 痰盛 : 전호 패

알아야 물어볼 수 있다. (순천 여수 광양 광주 구강건조 구고 입에서 쓴맛이 나는 증상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몰라서 자세히 물어보는 것이 아니라, 잘 아니까 더 자세히 물어본다. 그 과정을 통해서 의사의 암묵지는 계속 강화된다. “환자들이 곧 스승이다. 환자의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는 의심되는 질병들에 대해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지, 즉 같은 증상을 가진 다음 환자에게는 어떤 질문을 던져야 하는지를 알 수 있다.” **) 口舌乾苦, 咽乾, 目眩, 喜嘔 챕스틱을 자주 발라야 하고 입안과 목젖 부위가 건조하다. 새로운 환경에 가면 긴장을 해서 그런지 입안이 굉장히 건조해진다. 어렸을 때부터 수련회에 가면 입이 바짝 마르고 건조했던 기억이 있다. 입이 텁텁하니까 자꾸 찬물을 찾게 되고, 물을 마셔도 시원하게 갈증이 해소되는 느낌이 없다. 미지근한 물은 비위가 상한다. 야간근무를 할 때는 바빠서 물을 마실 시간이 없으니까 입안이 건조한 증상이 더 심해지고 새벽이 되면 토할 것 같은 느낌이 생기기

"기술이 발달한다고 해도 상세한 병력 청취와 진찰 없이는 정확한 진단을 하기 어렵다." [내부링크]

"의료는 환자의 이야기에서 출발한다." "아무리 영상의학이나 검사실 진단 기술이 발달한다고 해도 상세한 병력청취와 진찰 없이는 정확한 진단을 하기 어렵다." 내 말이 아니고... 이 단순한 진리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의사든 환자든. 검사하면 뭐가 다 나오는 줄 알아요. 환자 말을 잘 안 듣는 의사는 일단 제끼면 틀림없다.

인형(人型; 사람의 유형) [내부링크]

인형(人型; 사람의 유형)은 별 거 아니다. 특정 처방이 적응하는 사람의 유형이 있다는 말이다. 예를 들어 시호계지탕 증례가 수십, 수백개 있는 사람은 시호계지탕으로 득효하는 사람의 대략적인 유형을 알고 있다. 대체로 마른 체형에 그 환자가 풍기는 특유의 긴장감, 말투, 눈빛 등이 있다. 시호계지탕은 신체증상의 상당수가 상변(常變)간에 있는 애매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 특유의 ‘사람의 유형’이 시호계지탕의 선방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할 때가 많다. 소화 상태도 애매하고, 대변이 무르고 개운치 않을 수 있고, 수면상태도 그렇게 좋지 않고, 상열감이나 신체통도 무시할 수 없는 정도로 있고... 그런 식으로 신체증상이 애매하기 때문에 신체 증상만으로는 당귀사역가오수유생강탕이나 황련탕과 감별이 어려울 때가 있다. 왜냐하면 당사오나 황련탕도 전형적이지 않은 애매한 불편감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있기 마련이니까. 그럴 때는 신체증상보다도 시호계지탕의 人型, 당사오의 人型, 황련탕의 人型이 처방

[책] 그리고 모든 것이 변했다 [내부링크]

삶을 꽃피우기도 전에 삶의 허무부터 배워버린 사람들이 있다. 우리는 누구이고, 매일 살아가는 의미는 무엇이고, 죽음이란 또 무엇인가. [책] 나로 살아가는 기쁨 - 진짜 삶을 방해하는 열 가지 거짓 신념에서 깨어나기 지난 번에 소개한 '그리고 모든 것이 변했다'의 저자 아니타 무르자니의 두 번째 책. 말기암, 임사체험. 그... blog.naver.com

수족냉증에서 당귀사역탕 vs. 사역산 (순천 여수 광양 광주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수족냉증을 주소로 하는 젊은 여성의 경우 여러 적합한 방증이 있을 수 있겠지만, 당귀사역탕과 사역산 후주가감은 서로 plan A, B로 시도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명확하게 구분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감별이 어려운 경우도 있다. 임상이란 게 그렇지 않은가. 어떤 30대 여성도 처음에 당귀사역탕을 1달분 복용했는데, 주소증인 수족냉증에는 별 차도가 없고, 냉이나 부종은 약간 감소. 생리통도 줄고 생리혈의 양상도 호전. 하지만... 뭔가 이상하다. 전에 당귀사역탕의 정증을 경험해 본 사람은 안다. 수족냉증이 주소이고, 여기에 당귀사역탕을 사용했을 때의 반응은 이게 아닌데... 사역가출부산으로 전방해서 10일분을 처방했는데, 바로 환자가 안다. 병태와 그에 맞는 처방이란 것은 그렇다. 글 : 키다리원장님을 소개합니다. 아이앤맘 한의원 진료 안내 예약 필수 광주 순천 여수 광양 난치병 한방치료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www.imom123.com 진료예약 061-726-0023 소아질환

두통, 편두통, 안면통의 한방(한약) 치료에 대하여 (순천 여수 광양 광주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키다리원장입니다. 오늘은 두통에 자주 사용되는 한약 처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일본 근대의 명의 大塚敬節 선생님이 쓴 증후에 의한 한방치료의 실제라는 책에 실린 두통, 안면통 치료 사례들을 살펴보면 이런 처방들이 나와 있습니다. 1) 오수유탕 2) 오령산 3) 도핵승기탕 4) 조등산 5) 억간산 6) 반하백출천마탕 7) 대시호탕, 시용모, 대승기탕 8) 삼황사심탕 9) 당귀작약산, 영계미감탕 10) 가미소요산 11) 갈근탕 12) 마부세 13) 백호가계지탕, 죽피대환 14) 소건중탕 15) 당귀사역가오수유생강탕 16) 계지가계탕 17) 삼물황금탕 18) 청상견통탕 19) 팔미환 20) 계지탕, 마황탕, 소시호탕, 시호계지탕, 시호계지건강탕 두통 치료에 사용되는 처방이 굉장히 다양하죠. 한의학은 병을 보고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몸을

[책] 나로 살아가는 기쁨 - 진짜 삶을 방해하는 열 가지 거짓 신념에서 깨어나기 [내부링크]

지난 번에 소개한 '그리고 모든 것이 변했다'의 저자 아니타 무르자니의 두 번째 책. 말기암, 임사체험. 그리고 의학적으로 불가능해 보였던 암의 치유. 그리고 그 과정을 통해서 배우고 깨달았던 내용. 이런 내용이 첫 번째 책의 주된 내용이다. https://blog.naver.com/imom_love/221664085802 [책] 그리고 모든 것이 변했다 삶을 꽃피우기도 전에 삶의 허무부터 배워버린 사람들이 있다. 우리는 누구이고, 매일 살아가는 의미는 무... blog.naver.com 사실 이 정도의 극적인 체험을 한 사람이라면 두 번째 책을 쓸 필요가 없었으리라. 저자 본인도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다고 한다.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첫 번째 책에서 충분히 했다. 뭘 더 쓸 필요가 있을까. 그런데 여기까지가 전반전이고 후반전이 내 입장에서는 더 감동적이다. 아니타의 체험은 어떠한 신비체험가나 선사(禪師)의 대오각성의 순간보다도 강렬하고 오래 지속되는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리

경청은 가장 어려운 기술 중 하나 [내부링크]

"의료는 환자의 이야기에서 출발한다." "환자의 이야기를 잘 듣는 의사를 만난다는 것은 마술과도 같은 경험이다." - 로렌스 A. 사벳, 박재영 옮김, 차가운 의학, 따뜻한 의사 (The Human side of Medicine), 청년의사

독립된 방증으로 기준을 익히기 [내부링크]

우리도 방을 알고 약을 알면 얼마든지 후주가감을 만들어 갈 수 있다는 거야. 이게 열려있는 것이지. 이것만 중경방이라고 고집할 필요는 없어. 문제는 이게 조심스러운 면이 있다. 기본이 안 되어 있는 상태에서 마구 가감하면 오히려 결과가 안 좋지. 논문이나 실험처럼 이것이 아니면 안 되는 것이라는 정황이 분명하게 나와야지. 이걸(A)로 안 되고 이걸(A`)로도 안 됐는데 이걸(A``)로 됐다. 그러므로 A``은 A나 A`과 별개의 독립된 방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이 처방(A``)의 증례가 이후에 반복적으로 나오고 있다. 이랬을 때 새로운 처방(A``)을 인정할 수 있는 것이지. -노의준- 저희가 강의나 책 중에 언급한 가감은 모두 이 원칙을 거쳐서 나온 가감입니다. 위 글에서 중요한 방점은 '독립된 방증'이예요. 어떤 두 처방을 섞거나 가감을 해서 나았다고 할 때, 그걸 과연 독립된 방증이라고 인정할 수 있느냐. 그렇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죠. 그렇다면 그런 처방은 가능하면

경향성 [내부링크]

동일한 BMI(예를 들어 75% 정도로 통통한 경우라고 할 때)라도 마행감석탕이 적응하는 아이들의 복부 피부색은 희고 물살이고, 갈근탕이 적응하는 아이들은 근육질의 느낌이 나고 피부색도 보통에 가까운 경우가 많다. 경향성은 분명 있고, 경향성은 잘 활용하는 사람의 몫. 피부색만 연구하고, DNA만 연구하고 그런 것은 연구자들이 논문쓸 때나 하는 것이고, 숙련된 탐정은 말 그대로 현장의 '모든 것'을 고려해서 범인을 추적한다. 경향성을 알려주면, 그걸 또 절대시하는 고지식한 사람들이 있다.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먹지 못하면 임상 힘들다.

우리는 천성적으로 단순한 것보다 복잡한 것에 열광한다. [내부링크]

한의계에도 비슷한 병폐가 있다. 허파에 바람만 잔뜩 들어가지고... 출처는 '퀀트로 가치투자하라' 중에서 #주알못

[TED] 왜 소셜 미디어를 끊어야 하는가 - 칼 뉴포트 [내부링크]

설정 누르고 자막을 한국어로 설정하시면 됩니다. 500만명 이상이 시청한 '딥워크', '디지털 미니멀니즘'의 저자 칼 뉴포트의 TED 강연. 제가 소셜미디어를 사용하지 않는 세상에서 드릴 수 있는 두 가지 말씀은 첫째로, 이 삶은 꽤 생산적이라는 것입니다. 저는 연구기관의 교수이고, 다섯 권의 책을 집필했습니다. 저는 주중에 5시 넘어서까지 일하는 경우가 드뭅니다. 제가 그러한 결과물을 이끌어낼 수 있었던 것은 이런 이유입니다. 여러분이 주의력을 소중히 여긴다면 그래서 그 주의력이 조각나지 않도록 한다면, 여러분은 온전히 있을 수 있다는 겁니다. 여러분은 집중력을 온전히 보존할 수 있고 일할 때가 되면, 일을 차례차례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열렬히 할 수 있죠. 그리고 열렬히 하는 것은 시간과 바꿀 수 있습니다. 하루 8시간 동안 할 수 있는 일의 양은 놀랍습니다. 하나하나를 열렬히 집중해서 한다면요. 소셜미디어가 없는 삶에서 제가 말해드릴 수 있는 다른 것은 일 밖에선 삶이

아이앤맘한의원 카카오톡 채널 개설 알림 [내부링크]

아이앤맘한의원 김진상 원장입니다. 그동안 기존 환자들에게 카카오톡으로 꾸준히 상담을 해왔는데요, 제 개인 계정으로 추가할 수 있는 친구숫자가 한계에 도달하여 앞으로는 새로운 업무용 계정(카카오톡 채널)을 이용할 예정입니다. 다음 링크를 열고 ‘채널추가+’ 버튼을 눌러주세요. 채널을 추가하면 인사 메시지가 올 거예요. 그 채팅창에 진료 받았던 사람의 이름과 생년월일을 보내주세요. 가족 중 치료받은 사람이 여러 명이라도 한분만 보내주시면 됩니다. 채팅방 이름 설정에 사용합니다. http://pf.kakao.com/_ByxfcT 아이앤맘한의원 한의학이야말로 몸을 살리는 의학이라는 자부심으로 행복한 한의사. 난치병 한약치료 전문. pf.kakao.com 근무시간(평일 10시~6시; 토요일 10시~4시)에만 카톡이 가능해서, 휴무일에는 카톡 문의에 답변드릴 수 없습니다. 다음 근무시간에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한의원 휴무일(보통 목/일 휴무)은 블로그 상단에 공지됩니다. 카톡 상담은 제

체득 [내부링크]

도표 그리고, 약대(藥對) 분석하고... 머리 속에서 그럴 듯하게 처방을 분류한다고 처방을 아는 게 아닙니다. 안다고 착각을 할 뿐이죠. 본인이 증례를 반복적으로 얻어야 비로소 그 처방을 아는 것입니다.

"극한의 경험" [내부링크]

동일한 환자에게서 어설픈 약을 복용할 때와 제대로 된 약을 복용할 때의 차이점을 느낀 의사는 삶과 죽음의 차이만큼을 본 것이다. 그리고 그 경험을 대체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김사물(金昌浩) 활용방 정리 [내부링크]

김사물(金昌浩) 활용방 숙지황 작약 천궁 당귀3 經水將來痛(血實氣滯) 心腹連腰作痛 : 代생지황 황련 향부 현호색 목단피 봉출 청피 도인 홍화 經水過期不來作痛(血虛有寒) : 향부 육계 목통 봉출 소목 도인 홍화 감초 經行時 要腹疼痛에 拒按 : 현호색 향부 목향 經後 腹痛에 喜按 : 인삼 백출 건강 감초 경폐복통 : 고련피2 지황X4 經水先期 紫色成塊 腰腹痛 手足冷痹 口乾目眩 : 代생지황 황금 형개 향부 소회향 속단 현호색 두충 지유 감초 經水先期來(血虛有熱) : 代생지황 황련 황금 아교 지모 황백 감초 죽엽 經水過期來 紫黑成塊(氣鬱血滯) : 代생지황 향부자 현호색 목단피 청피 도인 홍화 감초 經水過期來 色淡(痰多) : 반하 진피 적복령 감초 생강 經水去多 久不止 發腫滿(脾經血虛) : 백출 백복령 사인 대복피 후박 진피 목향 소자 저령 목통 향부 현호색 우슬 감초 經水月久不行 發腫(瘀血滲入脾經) : 減지황 +목단피 건강 육계 후박 목향 지각 향부 우슬 홍화 현호색 도인 錯經妄行 구비출혈

대시호탕 [내부링크]

대시호탕 환자들은 몇년이 지나도 다시 대시호탕증으로 오는 경우가 많다. 이 처방이 다룰 수 있는 범위가 워낙 광범위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대시호탕은 정증의 환자를 1-2번 경험하면 언제든 이런 환자가 와도 놓치기 힘든, 그만큼 매우 강렬한 외증을 보여주는 처방이다. 그냥 살뺀다고 먹고 고지혈증이나 고협압, 당뇨 등 대사증후군에도 효과적이고... 그런 거 말고. 그런 건 꼭 이 처방이 아니라도 치료할 수 있다. 이 처방이 아니면 안되는 환자들이 있다. 대소변 불리 및 부종 소화불량, 메슥거림 흉부답답함 및 수면불량 혹 이에 동반하는 우울감 생리통, 생리불순 두통, 현훈 수족번열 혹 상열하한을 겸하는 족냉, 구순건조 견통 혹 족근통 및 쥐내림 복진에서는 심하가 막혀있고, 흉협고만 대시호탕론 대시호탕 임상 표현의 실제 대시호탕과 반하사심탕류의 감별에 대하여

우자일득(愚者一得) [내부링크]

의사는 자신의 의안을 이야기할 때 선방의 사고 과정에 대해서 솔직해야 한다. 그냥 삘로 적당히 처방했는데 얻어 걸렸다든지, 잘은 모르겠지만 어디 책에서 주워들은 가감을 일단 사용해 봤다든지, 내가 생각해도 잡탕방인데 운이 좋았다든지... 낫고 나서 오만 좋은 이야기 끌어다가 치장하는 건 쉽지. 기름기 좀 빼고 담백하게 가자. 뭐 대단한 거라고...

화상치료 전문가 자연재생 한의원 조성준 원장님 [내부링크]

한의사로서는 독특하게 화상치료라는 영역을 개척하신 분이다. 10년 이상 한우물을 꾸준하게 판 화상치료 전문가 조성준 원장님. 나는 치료가 필요한 화상 환자가 있다면 이 분을 소개할 것이다. 서울시 강남구 소재 자연재생한의원 자연재생한의원 7월 24일 오전 11:10 · #1. 화상치료 진행 경과에 대해 유튜브를 만들었습니다. 녹화부터 편집까지 혼자서 진행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었습니다. 상처치료에 대한 모든 이야기를 유튜브를 통해서 진행할 생각입니다. 이번 화상은 다리미 접촉에 의한 손바닥 화상으로, 심재성 2도 화상정도이며 이 정도면 보통 피부이식을 진행하지만, 한의원에서 치료할 경우 이식하지 않고도 잘 나을 수 있습니다. 이식을 하지 않으면 흉도 적게 남고, 기능장애도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이에 대한 기록과 보고입니다. 구독과 좋아요가 큰 힘이 된다고 다들 말하시더라구요. 부탁드립니다. 화상 치료의 예후에 대해서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처음에 내원한 환자의 상처를 보면 치료

불광불급(不狂不及) [내부링크]

불광불급(不狂不及) '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못한다.' 한국어의 가장 아름다운 라임 중 하나.

햇빛 알레르기 알러지 일광 두드러기의 한방(한약) 치료에 대하여 (광주 부산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키다리원장입니다. 오늘은 햇빛(일광) 알레르기(알러지)의 한약 치료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전에 이 햇빛 알레르기 환자를 치료하기 전에는 막연히 어려운 병이 아닐까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이런 환자를 치료하다보니 그렇게 어려운 병은 아니더라구요. 크게 보면 제 경우 만성 두드러기 치료법과 거의 동일합니다. 처음에는 확신이 없었는데, 그냥 똑같은 방식으로 하니까 잘 낫더라구요. 저희 한의원은 특별히 광고를 하는 한의원도 아니고 그냥 동네에서 조용히 운영하는 한의원인데요, 이런 동네 한의원에 햇빛 알레르기 환자가 오면 얼마나 오겠어요. 그래도 알음알음 치료를 받으신 분들이 있고(심지어 햇빛 알레르기 치료를 위해서 강원도에서 오신 분도 있네요.), 증례들을 모아보니 작년(~2018년)까지 제가 햇빛 알러지를 주소로 치료한 환자는

임상이란. [내부링크]

좋아서 하는 놈은 그냥 하는 놈을 못 이긴다지만, 솔직히 환자 진료하는 게 너무 재밌다. 우리 몸이라는 게 그렇잖아. 개체간 특이성이 있고 몸 상태는 사람마다 다른데, 그걸 재밌어 하는 사람들이 임상에 잘 맞는다. 변수가 많을수록 그걸 재미로 느낄 수 있는 기질이 있어야 유리하다. 뭐든 자기와 맞는 것을 업으로 삼아야 편한 법.

햄버거들 [내부링크]

- 이와사키 코우, 타가야마 신, 권승원 역, 고령자 한방진료, 청홍, 2018 일단 이런 설명에는 실소를 금할 수 없지만, 당귀사역가오수유생강탕과 당귀작약산은 실제 임상에서 감별이 필요한 경우가 있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그냥 한번 웃고 넘어간다. 이런 책들은 그냥 재미로 보고 넘어가는 것이지, 이런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공부(?)를 해서 환자를 치료하겠다(???) 그러면 망한다. 본인도 망하고 한국의 한의학도 망한다. 물론 그럴 한의사도 없겠지만... 일본책 중에 진짜 공부를 하겠다면 大塚敬節, 矢數道明, 龍野一雄, 藤平健, 奧田謙藏, 淺田宗伯, 尾臺榕堂, 吉益東洞 이런 분들의 책을 봐야지. 1990년대 이후에 나온, RCT나 뒤적거리는 샌님들이 쓴 책중에 피튀기는 강호에서 도움이 되는 책은 드물다. 그냥 재미로... 혹은 다른 용도로... 이 세상에 필요없다는 것은 아니다. 1등급 한우는 1등급 한우의 용도가 있고, 햄버거 패티는 햄버거 패티의 용도가 있는 법이니. #무슨약을맛

고령자(노인)들에게 보약이 필요한 이유 (순천 여수 광양 광주 보약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키다리원장입니다. 서양의학을 전공한 일본의 내과 의사(시네마의과대학 의학부 졸업)가 말하는 고령자(노인)들에게 보약이 필요한 이유 여기서는 보중익기탕을 대표적으로 거론했지만, 몸 상태에 따라서 적합한 처방은 모두 다르다. 추위를 타는지 더위를 타는지, 식욕과 소화 상태는 양호한지, 대소변 상태는 어떤지, 수면 상태에 따라서 적합도가 높은 처방이 달라진다. 무작정 십전대보탕, 보중익기탕을 쓴다고 몸 상태가 개선되는 것이 아니라 소화가 안되면 소화 상태를 개선시켜야 하고, 대변을 시원하게 못 보면 대변 상태를 개선시켜야 하고, 소변이 개운치 않고 부종이 심하면 그 부분을 개선시켜야 하고... 당연한 이야기. 고령자에서 전신상태가 나쁘고, 면역력이 저하되며, 다제내성균이 상재화되어 폐렴, 요로감염이 반복되는 환자는 많다. 그럴 때마다 항생

한약 제제를 이용한 각종 통증 치료 (순천 여수 광양 광주 만성통증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저자는 서양의학을 전공한 일본의 외과의사(훗카이도대학 제1외과 수련)인데, 만성통증과 한약의 역할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부분을 주목하자. "만성적인 통증에는 진통제를 처방해도 의미가 없습니다." 주로 일본에서 사용되고 있는 한약 제제(과립제) 중심이라는 한계가 있지만, 이런 다양한 통증에 한약이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리는 의미에서 정리해 본다. 한약은 양약과 달리 단순한 진통제가 아니라서, 처방이 몸 상태(병태)에 맞아야 효과가 있고, 처방이 맞지 않으면 효과가 없다. 책소개 일본에서 ‘과학적 한약처방연구회’를 이끌고 있는 이사이 히데야의 통증 치료 전문서이다. 저자는 처방운용에 있어 추상적인 한의학 이론을 통한 접근을 배제하고, 누구나 쉽게 알 수 있으며 과학으로 설명이 가능한 처방운용방식을 제시한다. 한약제제를 통해 통증에 대한 서양의학적 접근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으며, 실제 그의 오랜 진료경험을 통해 다양한 통증에 대해 적합한 처방을 소개하고 있다. 목차 소개의

성조숙증 공포마케팅 [내부링크]

[성조숙증 공포마케팅] 언제부턴가 유행병이 되어버린 "성조숙증" 정상 변이 내에서 성장이 빠르고 느린 것은 병이 아니다. 물론 키가 크고 작은 것, 마르고 뚱뚱한 것도 병이 아니다. 의사는 병을 치료할 뿐. 단행본으로는 아래 책이 괜찮다. <우리 아이 성조숙증 거뜬히 이겨내기>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078879&start=slayer 우리 아이 성조숙증 거뜬히 이겨내기 by 폴 카플로비츠 (지은이) / 서울아동병원 의학연구소 소아청소년과 의사들이 만드는 어린이 건강서 시리즈 2권. 미국 소아내분비학계에서 손꼽히는 학자인 폴 카플로비츠 박사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성조숙증의 정의와 원인, 검사와 치료 등을 알기 쉽게 풀어 쓴 지침서... www.aladin.co.kr 키다리 원장님, 성조숙증과 조기사춘기는 뭐가 다른가요? 전 세계적으로 초경이 빨라지고 있는 현상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키다리 원장님, 사춘기가 빨

[책] 법인문화사 의림개착 [내부링크]

[법인문화사 의림개착] 중국 청나라 왕청임(王淸任)이 1830년에 편찬한 의서. 이전에 성보사에서 나온 번역서보다 훨씬 매끄럽고 쉽게 읽을 수 있다. 계보가 없는 독특한 학풍과 선구적이었지만 미숙한 해부학 묘사로 후대에 많은 비판도 받았지만("고칠수록 오류가 생긴다"), 책을 읽어보면 이 분이 야전사령관 스타일의 실전형 의가라는 것은 쉽게 알 수 있다. 이런 의가들은 의학 이론보다 처방의 실용성에 방점이 있다. 처방과 그 적응증에만 주목하면 된다. "일찍이 이 병증을 치료해보니, 왼쪽 반신불수를 앓는 경우는 구안와사가 대부분 오른쪽에 있고, 오른쪽 반신불수를 앓는 경우는 구안와사가 대부분 왼쪽에 있었다. 이런 이치를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고 또 살필 만한 서적도 없는 것은 왜인가?" 보양환오탕 및 왕청임의 보기방(補氣方) 혈부축어탕 및 왕청임의 활혈화어방(活血化瘀方) <해부학으로 한의학 기틀 다진 '의림개착(醫林改錯)', 역작 재간행> http://www.akomnews.com/

'주증을 파악하는 것'은 변증의 최고 수준 [내부링크]

['주증을 파악하는 것'은 변증의 최고 수준] 경험해 본 사람에게는 뻔한 이야기. 하지만 정말 중요한 이야기. 상한금궤의 180여방에 대해서, 임상에서 매우 사용하기 쉽고 효과적인 주증(主證)은 노의준 원장님이 거의 다 밝혀 놓았다. 먼저 그 의론을 체득(증례를 반복적으로 얻어야 비로소 아는 것)하고, 그 이후에 꾸준히 조문도 연구하고, 기타 의론이나 증례집도 보고 그렇게 공부하는 것을 추천한다.

"원장님. 제가 잘 체해요" (순천 여수 광양 광주 내과질환 소화불량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원장님 제가 잘 체해요." 아 그래요. 체하면 어떻게 하세요? 소화제는 먹어봐야 소용없고 그냥 1-2끼 굶어요. 그런 일이 자주 있나요? 수년 이상 굉장히 오래된 증상이고 최소 한달에 1-2번은 있어요. 근데 언제 체했다고 생각을 하세요? ......? 음........? (당황) 그니까.. 보통 체했다는 게 명치 부위가 갑갑하고 음식물이 시간이 지나도 남아있는 것 같고 식욕도 없고... 그런 걸 이야기 하잖아요. 그런 식으로 본인이 체했다고 생각하는 느낌을 이야기해 보세요. 제가 말씀드린 내용과 비슷하나요? ... ... 그건 아닌데요... 저는 체하면 가슴이 답답한 느낌으로 숨이 안 쉬어져요. 사실 명치 부위는 불편하지 않고 가슴이 답답해요. 그러면 저는 체했다고 생각을 해요. 그러면 이게 더 정확한 표현 아닌가요? "나는 가슴이 답답하면 체했다고 생각해서 1-2끼 굶는다." 그렇네요. 원장님이랑 이야기를 하다보니까 사실 명치 부위가 불편하지는 않고 가슴이 답답하면 그냥 저는

"평범한 삶을 살려면 비범한 노력이 필요하다." [내부링크]

평범한 삶을 살려면 비범한 노력이 필요하다. '범사에 감사하라.' 신상철 2019년 8월 16일 · 쁘띠첼 과일 젤리는 내 소울 푸드 중 하나다. 건강 관리상 하루에 210g짜리 하나밖에 못 먹기에 이걸 먹는 순간이 하루 중 제일 소중한 시간이다. 가격은 2,200원. 이 돈으로 살 수 있는 행복 중 최고이지 않나 싶다. 가성비를 떠나 절대적 행복도가 높다. 입맛이 저렴한 탓에 행복을 싸게 살 수 있어 감사하다. 날씨 좋은 날 언덕 높은 공원 벤치에 앉아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해지는 걸 보고 있으면 그렇게 행복할 수 없다. 이 시간만큼은 전화조차 안 받는다. 문자 그대로 아무것도 안 하고 하늘만 본다. 무슨 생각을 하는 것도 아니다. 그냥 해가 천천히 지는 하늘을 계속 볼뿐이다. 시간이 아깝진 않다. 어차피 이런 거 보려고 사는 거니까. 얼핏 보면 누구나 쉽게 누릴 수 있는 값싼 행복 같아 보인다. 하지만 싸구려 디저트에 행복하려면 항상 평정심이 잘 유지돼야 한다. 생계 걱정이나

[논문] 의료에서 과잉진단의 문제 : 암 조기진단을 중심으로 [내부링크]

건강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맨 아래 논문을 읽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 일반인들을 상대로 한 책에서 김씨는 말한다. “의사들은 정작 건강검진을 잘 안 받는다. 인공관절·척추·백내장·스텐트·치아 임플란트 등 그 흔한 수술도 항암치료 참여율도 낮다. 마치 손님들에겐 매일 기름진 진수성찬을 차려내는 요리사가 정작 자신은 풀만 먹고 사는 꼴이다.” 왜 그럴까? - 김현정, '의사는 수술받지 않는다.' ------------- 전립선암도 과잉진단의 위험이 높은 종양이다. 부검연구에서는 상당수의 남성의 전립선에 종양이 발견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일례로 생전 전립선암 병력이 없었던 사고사로 사망한 다양한 연령대의 사망자 525명을 조사하였다. 대상자 중 20대의 남성중 약 10%가 전립선암을 가지고 있으며 연령증가에 따라 양성 비율은 늘어나서 70대 남성들은 4분의 3 이상에서 전립선암이 발견되었다. 고령자에 발견되는 전립선 종양은 증식도

성인들은 잦은 감기와 몸살 증상의 한약 치료에 대하여 (순천 여수 광양 광주 면역력 증진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키다리원장입니다. 오늘은 성인의 잦은 감기에 대한 글을 하나 써보려고 합니다. 아이들도 아니고 성인인데 감기를 달고 사는 분들이 있어요. 예를 들어 1년에 감기를 6번 ~ 8번 혹 그 이상 달고 사는 성인들이 있어요. 한번 감기 걸리면 증상이 2-4주씩 지속되고 그 감기가 나을 때쯤 또 감기에 걸리고 그런 식으로 말 그대로 ‘감기 몸살을 달고 사는’ 성인들이 있죠. 이건 면역력에 문제가 있는 겁니다. 성인들의 이런 잦은 감기는 소아들과는 좀 다릅니다. 소아들은 감기에 자주 걸릴 수 있어요. 미취학 아동의 경우 교과서적으로 1년에 6번 ~ 8번까지도 감기에 걸릴 수 있습니다. 사실 소아들의 잦은 감기는 대부분 우리나라의 잘못된 감기 치료 문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이걸 단순히 면역력의 문제라고 이야기할 수는 없어요. 아이들은 감

병적인 땀(邪汗) vs. 정상적인 땀(正汗) (광주 순천 여수 광양 여성질환 산부인과질환 아이앤맘한의원) [내부링크]

[병적인 땀(邪汗) vs. 정상적인 땀(正汗)] 전에는 땀이 몸의 일부분에서 나고 (특히 하체쪽), 식은 땀으로 굉장히 끈적끈적하고, 땀이 나면 시리고, 땀구멍이 열린 느낌이 들고 그 땀구멍으로 한기가 들어오는 느낌이었다. 그런데 요즘은 그렇지 않다. 그냥 날이 덥거나 운동을 해서 나는 땀이고, 전과 달리 끈적이지도 않고, 땀이 나도 시리지 않는다. 교과서적인 변화. 처방은 계지탕 원방. 물론 계지탕증 환자 중에 땀이 없는 사람이 훨씬 많다. (실제 임상에서는 이게 더 중요함) 그리고 이렇게 어렵고 미묘한 디테일에 집착하지 않아도, 임상에서 사용하기 쉬운 계지탕 방증을 알고 있으면 어떤 유형이든(땀이 있든 없든) 쉽게 치료할 수 있다. 營衛不和 營弱衛强 陽浮而陰弱... 이런 건 다 좋은 말이고, 그냥 교양과 재미로 시간날 때 읽으면 된다. 당장 전쟁터에 나간 사람은 실제 전투의 기술이 중요하지, 전쟁과 무기의 역사 및 비평은 나중에 증례가 나온 이후에 슬슬 공부해도 된다. 病常自汗出

처방의 목표 - 몸 vs. 병 [내부링크]

어떤 사람의 몸을 고치는 처방(먹고 싸고 자는 문제를 포괄적으로 정상화시키는 처방; "正人適方")은 소수이다. 그게 꼭 고방일 필요는 없지만, 어쨌든 매우 소수이다. 나는 이 영역에서는 고방을 주로 사용한다. 몸이 아닌 특정한 병을 목표로 하는 처방("定病專方")은 다수이다. 이런 경우는 고방이든 후세방이든 온병방이든 사상방이든 경험방이든 기타 잡방이든 가리지 않는다. 매우 다양한 접근법이 존재할 수 있다. 각자 잘하는 방식을 leverage로 삼아서 기술을 가미하면 된다.

"지기요자 일언이종, 부지기요 유산무궁" [내부링크]

知其要者 一言而終, 不知其要 流散無窮. 황제내경에도 나오는 말이다. 그 요점을 아는 자는 한마디로 끝내지만, 요점을 모르는 자는 말이 산만하고 끝이 없다.

흉막염, 늑막염, 농흉의 한방(한약) 치료 (순천 여수 광양 광주 흉수 흉통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급성 농흉은 서양의학의 치료법(항생제 투여와 외과적 배농술)이 더 적합하다. 농흉이 3개월 이상 경과한 만성 농흉에서는 체력적으로 저하된 환자의 면역력 증강을 목적으로 한의학에서 사용하는 보제(補劑)를 사용한다. 보중익기탕, 십전대보탕, 인삼양영탕 습성 흉막염 (흉수가 고이는 유형) 건성 흉막염 (흉수 삼출은 그다지 심하지 않고, 흉통이 주된 유형) 소청룡탕, 마행감석탕, 월비가출탕 시함탕, 시호계지탕, 시호계지건강탕 정력대조사폐탕, 목방기탕 복령음, 대시호탕 진무탕 보중익기탕, 소요산 마황제와 시호제를 기본으로 하고, 체력이 많이 떨어진 경우는 부자제, 보제를 병용한다. 추가로 수분 대사 장애와 기울의 병태를 고려한다. ※ 참고 문헌 전정표, 이학로, 순환구조론 양진한치 임상탐색, 2012 반도쇼조(坂東正造), 조기호역, 질환별 한방치료의 실제, 군자출판사, 2011 미즈노

소아 기관지 천식의 한방(한약) 치료 (순천 여수 광양 광주 기관지염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천식은 기도과민증의 특징과 더불어, 엄밀한 의미에서 COPD와 달리 가역성 기도폐쇄의 특징을 보이는 질환이다. 일명 COPD라고 불리는 만성폐쇄성폐질환(또는 만성폐쇄성기도질환; 만성기관지염과 폐기종을 포함)은 천식과 달리 좁아진 기도가 다시 확장되지 않는 비가역적인 기도 내 공기흐름의 병적인 제한을 특징으로 한다. 황제내경에도 이미 喘息의 병명이 보인다. 후세에 이르러 효천(哮喘), 효후(哮吼)라고 불린 것이 지금의 천식이다. 고려해야 할 한약 처방 감초마황탕 마행감석탕 (+ 반하후박탕) 소청룡탕 (+ 행인 석고 소자 상백피) 소청룡탕 + 마행감석탕 소청룡탕 + 부자 월비가반하탕 (구토를 수반하는 해수 천식) 반하후박탕 (+ 감초건강탕) 맥문동탕 목방기탕 복령행인감초탕 계지가후박행자탕 계지복령환 도인승기탕 대시호탕 (+ 반하후박탕) (+ 통도산) 팔미환 복령사역탕 시박탕 (만성

만성폐쇄성폐질환(만성폐색성폐질환; COPD; 만성기관지염, 폐기종)의 한방(한약) 치료 (순천 여수 광양 광주 만성 기침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일명 COPD라고 불리는 만성폐쇄성폐질환(또는 만성폐쇄성기도질환; 만성기관지염과 폐기종을 포함)은 천식과 달리 좁아진 기도가 다시 온전하게 확장되지 않는 비가역적인 기도 내 공기흐름의 병적인 제한을 특징으로 한다. 만성 해수에 대한 한약 처방은 다수이지만, 기본이 되는 방제는 건성 해수를 적응으로 하는 맥문동탕과, 기관지 국소의 염증을 억제하는 작용이 강한 청폐탕이다. 일단 금연은 필수입니다. 고려해야 할 한약 처방 맥문동탕 영감강미신하인탕 복령행인감초탕 소청룡탕 후박마황탕 계강조초황신부탕 팔미지황환 미맥지황환 진무탕 복령사역탕 자감초탕 대시호탕 청폐탕 죽여온담탕 가감사백산 행소산 자음강화탕 자음지보탕 신비탕 + 후박 행인 소자강기탕 (+ 행인 상백피) 이진탕 + 소시호탕 이진탕 + 삼자양친탕 이진탕 + 패모과루산 이진탕 + 통도산 (난치성) 보중익기탕 천사군자탕 육군자탕 청상

기관지확장증의 한방(한약) 치료 (순천 여수 광양 광주 만성 기침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기관지 확장증은 반복적인 기도감염으로 기관지가 손상을 입어서 비가역적으로 확장되고, 정상적인 기관지의 객담 배출기능이 약해진 상태를 말한다. 주로 가래가 많은 기침을 하고 이로 인한 호흡곤란 증상이 있다. 정상보다 진한 점액이 생성되고 이것이 폐에 축적되며, 이로 인한 반복적인 세균 감염은 추가적으로 기관지를 손상시킨다. 일반적으로 가래가 매우 많다. 특히 아침에는 야간에 축적된 가래가 일시에 나오므로 가래의 양이 입을 가득 채울 정도로 많다. 가래는 때로 악취가 날 때가 있고, 조직이 궤양이나 궤저를 일으킬 때는 객혈을 하는 경우도 있다. 역시 금연은 필수입니다. 고려해야 할 한약 처방 월비가반하탕 배농탕, 배농산, 배농산급탕 위경탕 + 사순탕(길경 패모 자완 감초; 거담배농) (+ 아교 백급; 출혈 및 혈담이 많을 때) (+ 금은화 연교 포공영 어성초; 염증이 심할 때, 화

음식유절(飮食有節), 기거유상(起居有常), 불망작노(不妄作勞). [내부링크]

과로하고 공부 욕심에 책 본다고 늦게 자고 무리하면 안정시 심박수가 올라가고, 운동 규칙적으로 하고 잠도 많이씩 자면 확실히 안정시 심박수가 낮아진다. (심간이 편해지는 것이죠.) 음식유절(飮食有節), 기거유상(起居有常), 불망작노(不妄作勞). 섭생 잘 하고 운동하고 생활관리하는 1차 예방이 가장 우선이다. 이미 잘 알려진 것처럼 건강검진 등의 2차 예방은 1차 예방의 효과를 따라가지 못한다. 몸 상태가 안 좋다면 일단 본인의 먹는 것, 자는 것, 활동하는 것을 돌아보고 그것부터 개선해야 한다. 그래도 몸 상태가 개선되지 않는다면 그 때 의료기관을 찾는 것이 좋다. 맨 아래 사진은 지난 번 니미 마나노리 선생의 글 중에서 굳이 약을 먹어야 한다면? - 일본 의사 니이미 마사노리(新見正則) 선생의 조언

"근육통은 고지혈증약 스타틴 복용 환자들에게서 자주 생기는 부작용" [내부링크]

"연구에 따라 다르지만 많게는 스타틴 복용 환자의 40%가 근육통을 겪는다는 보고가 있을 만큼 근육통은 스타틴 복용 환자들에게서 자주 생기는 부작용이다." 내과에서 고지혈증약 스타틴 먹고 근력저하, 근육통 등의 증상이 생기면, 이유도 모르고 정형외과에 가서 진통제 받아서 먹고, 스타틴은 또 당뇨를 유발하기도 하니, 그러면 또 당뇨약 추가하고, 약이 병을 만드는 걸 모르고... 새로 먹은 약의 부작용은 또 다른 약으로 덮고... 약을 늘려주는 의사가 좋은 의사가 아니라, 약을 줄이고 끊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의사가 좋은 의사인데, 이런 의사 만나기 참 어렵죠.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692886622525328&mediaCodeNo=E 식약처, "스타틴 복용자 근육파열 주의" 부작용 추가 아토르바스타틴이 주성분인 화이자의 리피토.(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이상지질혈증 주요 치료 성분인 스타틴에 대해 식약처가 근육

우리에게 의미를 주는 일들 [내부링크]

그대만큼 사랑스러운 사람을 본 일이 없다 그대만큼 나를 외롭게 한 이도 없다 - 김남조, 편지 중에서 의사도 그렇다. 환자를 진료하고 치료하는 일이 가장 힘들지만, 또 환자를 진료하는 시간이 가장 행복하고, 환자들을 치료하는 일에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 삶에서 우리에게 중요한 의미를 주는 일들은 모두 그렇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 아이들을 키우는 것, 보람이 있는 직업,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 것 등등. 항상 감사하고, 최선을 다하기.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염, 설염, 구각염, 구순염, 혀통증의 한방(한약) 치료 (순천 여수 광양 광주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염(Recurrent Aphthous Stomatitis, RAS)는 매우 흔한 질환이다. 원인은 불명이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가족력이 있는 경우라도 몸 상태에 맞는 적절한 한약으로 치료하면 이후 빈도가 매우 떨어지거나 완전히 없어지는 경우도 많다. 소화, 대소변, 수면, 흉부 증상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처방하고, 별 다른 단서가 없다면 황련, 치자, 시호, 감초 등이 단서 약물이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본인은 오수유탕이나 계지복령환, 사역탕류로도 만성적으로 재발하는 구내염을 완전 관해한 사례들이 있으므로 단서 약물에 지나치게 얽매일 필요는 없다. 여러 요인이 재발성 구내염을 일으키거나 발병 가능성을 높인다. 구강의 손상이나 과로, 스트레스 그리고 특히 초콜릿, 커피, 땅콩, 계란, 치즈, 딸기, 토마토와 같은 특정 음식에 반응하는 경우

소여물은 소에게... [내부링크]

영감강미신하인탕 + 맥문동탕 + 육계 부자... 초심자들이 이렇게 잡탕으로 치료하면, 나아도 왜 나았는지 모르고, 안 나아도 왜 안 나았는지도 모르고... 환자나 의사나 시간낭비. '기준'을 가지고 치료를 해야 그 치료의 과정을 통해서 배울 수 있고, 그래야 의사의 실력이 늘고, 그게 결국 환자를 위하는 길이다. 감기에 쌍패탕 10년 써봐야 느는 거 없다.

"어디어디 아픈데 이거 한의원에서 치료할 수 있어요?" [내부링크]

상식적이지만 훌륭한 글이니 공유합니다. (원래 훌륭한 글은 대부분 상식적이죠.) 동일한 증상(질환)을 가진 경우라도 사람마다 몸 상태가 다르고, 그에 따라서 치료가 잘 되는 경우가 있고,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있거든요. 출처 : 한의사 조성준님의 페이스북 전체 공개글 조성준 가끔 지인들이 어디어디 아픈데 이거 한의원에서 치료할 수 있어? 라고 물어봅니다. 제가 치료할 수 있는 것은 치료해 보자고 하고, 제가 잘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합니다. 저는 잘 모르지만 다른 한의사 원장님들이 잘 치료할 수 있으니 잘 치료하는 한의원 찾아볼께 라고 말합니다. 제가 잘 모르는 질환이 더 많기 때문에, 다른 한의원의 치료방법과 치료... www.facebook.com [한의사 조성준님의 글] 가끔 지인들이 어디어디 아픈데 이거 한의원에서 치료할 수 있어? 라고 물어봅니다. 제가 치료할 수 있는 것은 치료해 보자고 하고, 제가 잘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합니다. 저는 잘 모르지만 다른 한의사 원장님들

두 대가의 설전 [내부링크]

최근에 출간된 '후시수 상한론강의'를 이렇게 읽으니까 너무 재미있네요. 하나의 조문에 대한 두 책의 해설을 번갈아 읽어보세요. 모두 구어체로 서술된 책이라서, 두 대가의 강의를 직접 듣는 듯한 느낌입니다. 류두저우와 후시수 선생은 일단 상한론의 육경과 기원을 바라보는 관점 자체가 많이 다르죠. 류두저우 선생은 상한론의 육경이 내경을 계승했으며 장부, 경락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입장이이고, 후시수 선생은 상한론의 육경은 말 그대로 ‘기호’ 혹은 ‘이름’에 불과하며, ‘상한론은 내경과 아무런 관계없이 세상이 나왔다’고 단언하면서 이야기를 시작하고 있구요. 구체적인 조문의 해설에 있어서도 당연히 관점이 다른 부분들이 많겠죠. 논란이 많은 39번 조문의 예를 들자면 傷寒, 脈浮緩, 身不疼, 但重, 乍有輕時, 無少陰證者, 大靑龍湯發之. 후시수 선생은 이건 傷寒이라기보다는 그냥 잡병의 水氣病으로 이해하는 것이 좋다고 이야기를 하고, 류두저우 선생은 太陽傷寒證에서 寒邪가 化熱하기 때문에 맥이

물은 억지로 챙겨 먹지 마시고, 몸이 원하는 만큼만 드시면 됩니다. [내부링크]

물을 억지로 챙겨 마시면 그것이 몸 상태를 나쁘게 만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몸이 원하는 만큼만 드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건강에 대한 잘못된 상식 가운데 아마도 불멸의 지위를 얻은 게 있다면, 하루에 꼭 물 8잔을 마셔야 한다는 거다. 결론부터 말해서 이는 사실이 아니며 과학적으로 근거가 없는 주장이다"라고 했다. 10여 년 전 영국의 BBC가 '허구로 밝혀진 7가지의 의학 미신'이라는 타이틀로 보도한 기사도 있다. '하루에 물 8잔을 마시면 건강해진다'가 가장 첫 번째로 꼽혔다. 그 이유의 연원은 1945년 식품영양위원회에서도 나온다. ‘사람에겐 하루에 2.5L 정도의 물이 필요하다’는 문장이 보고서에 있어서다. 그런데 이 문장만 놓고 보면 정말 쉼 없이 물을 마셔야 할 것 같은데, 바로 뒤이어 오는 문장은 이렇다.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에 있는 수분으로도 필요한 물의 대부분이 충당된다. 과일, 채소를 먹는 것, 주스, 맥주, 심지어 차와 커피를 마시는 것도 수분을 섭취하는 일

어지럼증, 현훈, 이석증, 메니에르병, 전정신경염의 한방(한약) 치료에 대하여 (광주 순천 여수 광양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키다리원장입니다. 오늘은 한의학에서 어지럼증을 치료하는 방법에 대해서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지럼증으로 병원에서 진찰을 받고 이석증이나 메니에르 증후군, 혹 전정신경염. 이런 진단을 받고 내원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석증의 좀 더 공식적인 명칭은 양성 돌발성 체위성 현훈(BPPV; Benign Paroxysmal Positional Vertigo)이라고 하는데요, 보통 쉽게 이석증이라고 부릅니다. 이런 어지럼증을 주소로 하는 경우라도 한의학에서는 몸 상태에 따라서 당연히 치료 방법이 달라집니다. 그 중에 흔하면서도 주목해야할 몸 상태가 하나 있는데요, 오늘은 그것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어지럼증(이석증, 메니에르 증후군, 전정신경염)이 있는 분들 중에 우리 몸의 수분대사에 문제가 있는 분들이 있거든요. 한의학에서는 보통

인생은 역시 운칠기삼(運七技三) [내부링크]

나에게 한의사로서 가장 큰 행운은 노의준 원장님과 동시대를 살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직도 많이 부족하고 공부할 것은 끝이 없지만, 그나마 부끄럽지 않은 한의사로 살고 있는 것은 노의준 원장님의 의론을 만나고 체득했기 때문이다. 마음에 스승으로 간직힐 수 있는 한 사람을 만나는 것. 그것만으로도 이번 생은 운이 좋다.

불면증, 우울증, 불안장애, 공황장애에 수면제, 항우울제, 항불안제는 주의하자! (순천 여수 광양 광주 신경정신과질환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수면제, 항우울제, 항불안제는 주의하자!"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이런 증상 있으면 한의원에 가세요. 몸 상태에 맞는 한약은 중독성이 없고, 그냥 먹는만큼 좋아지고 상태가 좋아지면 끊으면 됩니다. 기존에 이런 약을 복용하던 분들이 약을 끊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굳이 약을 먹어야 한다면? - 일본 의사 니이미 마사노리(新見正則) 선생의 조언 의사가 말하는 한방의 매력 - 메스로 치료할 수 없는 증상에 한약을 이용하는 혈관외과의 공황장애, 불안장애, 우울증, 불면증, 가슴 두근거림 및 답답함 한약치료 사례 모음

지상병담( 紙上兵談 ) - 실제 경험이 없는 이론은 쓸모가 없다 [내부링크]

우리는 누가 좋은 이야기를 늘어 놓으면 일단은 다 들어준다. (이야기를 하겠다는데 들어주지 뭐.) 그리고 물어본다. 근데 증례는 있으세요? 있으면 반은 믿어주고 (사람따라 다름) 없으면 반의반만 믿어준다. (오픈마인드) 다음에 또 이야기 해~

처방을 연구하고 공부한다는 것 [내부링크]

모든 처방은 방증(方證)이 맞아야 득효한다. 호희서(胡希恕) 선생도 이야기 했듯이 의학 지식이 없는 촌부(村夫)가 알고 있는 경험방이 득효하는 이유도 그 방증(方證)에 적중하기 때문이다. (그 사람이 의학의 깊은 이론이나 변증론치를 알아서 그 처방이 득효하는 것이 아니다. 변증이 맞아도 처방이 틀리면 효과가 없다. 우리가 환자에게 투여하는 것은 처방이다.) ① 모든 처방의 방증은 인형(人型; 형색성정) + 신체증상으로 이루어져 있다. (물론 처방마다 인형과 신체증상이 차지하는 비중은 다르다.) 예외는 없다. 고방이든, 후세방이든, 온병방이든, 사상방이든, 경험방이든, 본인이 만들어 낸 처방이든... 그리고 ② 각 처방은 卒病(≒급성 질환; 감염성 질환)에 사용하는 경우와 痼疾病(≒만성 질환; 잡병)에 사용하는 경우에 방증(方證)이 다르다. (그 두 가지 내용은 각각 따로 밝혀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의서에 모두 기록된 것도 아니다. 의서에 기록된 내용은 그 처방이 원래 만들어진

틱 증상 틱 장애의 한방치료에 대하여 (광주 순천 여수 광양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키다리원장입니다. 오늘은 많은 어머님들을 걱정하게 만드는 틱(tic) 증상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사실 보호자들이 너무 과도한 걱정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아이들이 성장기 어느 시기에 반복 행동을 하는 것은 아주 흔하고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저도 초등학교 다닐 때 제가 목을 흠흠거리고, 눈을 질끈 감고 깜빡거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 행동을 하는 다른 아이들도 많았구요. 당시에는 틱(tic)이라는 말이 없었어요. 따라서 그런 증상들을 병으로 인지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아이들이 크면서 잠시 있을 수 있는 증상이라고 생각했고,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없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예후는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틱(tic)이라는 말이 생겼죠. 처음에 틱(tic)이라는 병명(?)을

"이런 증상이 있는데 나을 수 있나요?" "이런 병이 있는데 나을 수 있나요?" [내부링크]

조성준 원장님(자연재생 한의원; 화상치료 전문가; 서울 강남구 소재)의 글을 소개합니다. "이런 증상이 있는데 나을 수 있나요?" "이런 병이 있는데 나을 수 있나요?" 그런데 똑같은 증상이나, 동일한 병명이라도, 증상의 유형과 빈도, 유병기간, 기타 몸 상태(소화, 대소변, 수면 상태)에 따라서 치료율이 모두 다릅니다. 결국은 진찰을 해봐야 지금까지 나의 경험을 바탕으로 예후를 이야기해 줄 수 있는 것이거든요. 이건 안 나으면 이상한 거예요. 1~2달 시간을 주세요. 오래된 병이지만 이건 쉽게 치료가 될 것 같네요. 2~3개월 정도 시간을 주세요. 이건 치료는 되는데요, 정말 주구장창 치료해야 합니다. 이건 치료해 본 적도 없고 쉽지 않은데요. 기회를 주시면 한번 해보겠습니다. 이건 제가 치료하기 어렵겠네요. 죄송합니다. 다른 원장님 소개시켜 드릴께요. 등등. 이런 내용들을 친절하게 풀어낸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불편한 증상이 있는데 근본적으로 치료하고 싶은 의지가 있다면, 가까운

"긴 대화가 짧은 대화보다 낫다는 사실을 인정하라." [내부링크]

문진과 챠팅에 무슨 대단한 기술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 역시 착각이다. 우리는 항상 뭔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면 쉬운 방법을 찾는다. 결국 시간이다. 시간을 확보하고 천천히 꼼꼼하게 물어보는 것 말고 무슨 특별한 기술이 필요할까. 물론 아는 만큼 물어볼 수 있고, 하다보면 나름 순발력도 생기고 요령도 생기는 것이야 당연한 것이고. "긴 대화가 짧은 대화보다 낫다는 사실을 인정하라." - The Human Side of Medicine, 차가운 의학 따뜻한 의사, 박재영 역, 청년의사, p.215, 2008

명방은 왜 명방인가 [내부링크]

“특히 名方이 그러한데, 하나하나의 名方은 모두 다년간의 임상 검증을 거쳐 효과가 확인된 것들이 세세대대로 전승되어 온 것으로, 이미 역대 의가들에 의하여 그 치료 효과가 공인된 것들이다.” 까불지 말고 잘 알려진 名方부터 잘 쓰자.

증상은 허깨비다. [내부링크]

한약 처방은 증상을 치료하는 게 아니다. 병태에 적중시킬 뿐. 증상은 허깨비다.

[스크랩] 피임약, 오래될수록 좋다 (피임약 부작용) [내부링크]

피임약, 오래될수록 좋다 【헬스코리아뉴스/헬코TV】전세계적으로 1억명이 복용하는 피임약에 대해 국내의 한 시민단체가 제동을 걸고 나섰다. 피임약의 진실과 제약회사의 상술에 여지없이 쐐기를 박고 나선 것. 건약 강아라 사무국장(약사)은 14일, "1960년대에 최초로 개발된 피임약은 인류의 위대한 발명 121가지 가운데 하나로 선정될 만큼 여성 해방에 획기적인 사건이었지만 가전제품처럼 최근에 나온 신약이 더 좋을 것이라는 막연한 믿음은 큰 오산"이라고 지적했다. 20세기 여성 해방의 약물로 기록된 피임약(주로 경구용)은 현재 전세계 여성 1억명이 복용할만큼 여성들에게 필수 애용품이 되었다. 시간을 잘 지켜서 복용하면 피임 성공률도 약 98%에 이른다. 그러나 이러한 피임약도 잘못 먹으면 독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여성은 많지않다. 건약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에서 판매되고 있는 피임약은 모두 두 가지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 그것이다.

문은 스스로 만드는 것 [내부링크]

벽에 누군가 문을 그려 놓았다고 해서 문이 아니다. … 문은 우리 스스로 벽을 뚫어야 만들어진다. - 류시화,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중에서

날개 [내부링크]

"나무에 앉은 새는 가지가 부러질까 두려워하지 않는다. 새는 나무가 아니라 자신의 날개를 믿기 때문이다." - 류시화,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중에서

짱아찌 [내부링크]

쭉정이들 모아서 언제 밥 지으려고 그래. 어떤 공부든 뼈대를 만드는 데는 상당 기간의 몰입(devotion)과 헌신(dedication)이 필요하다. 짱아찌를 만드려면 대가리를 된장독에 푹 담그고 몇 년이 지나야지. 쭉정이 주우러 다닐 시간에, 책 한 권을 진득하게 보는 것이 좋다.

역시 지당한 말씀 [내부링크]

나 역시 찌질이들은 바로 차단하고,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다. https://www.facebook.com/shinestory/posts/2121471184648028 (신상철 페이스북) 신상철 이건 내 인간관계 핵심 원칙 중 하나다. 난 나를 존중하지 않는 상대는 절대 내 곁에 두지 않는다. 상대가 누구인진 중요치 않다. 그게 누구든 나를 존중하지 않는다면 내 인생에 해만 될 뿐 전혀 도움이 안 되기 때문이다. 이건 역으로도 마찬가지다. 내가 상대를 존중할 수 없다면 따로 관계를 돈독히 하지 않는다. 대부분 무시하지만, 만약 상대가 나를... www.facebook.com 신상철 2019년 5월 30일 · 이건 내 인간관계 핵심 원칙 중 하나다. 난 나를 존중하지 않는 상대는 절대 내 곁에 두지 않는다. 상대가 누구인진 중요치 않다. 그게 누구든 나를 존중하지 않는다면 내 인생에 해만 될 뿐 전혀 도움이 안 되기 때문이다. 이건 역으로도 마찬가지다. 내가 상대를 존중할 수 없다면 따

어떤 처방을 안다는 것 [내부링크]

계지탕을 안다는 것은 太陽病 中風이니 營衛不和니 그런 말을 아는 게 아니라 계지탕증 환자가 왔을 때 알아보고, 계지탕을 투여해서 그 환자를 치료할 줄 아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증례가 반복적으로 나올 때, 비로소 계지탕을 어느 정도 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소시호탕도 마찬가지이죠. 少陽病이니 半表半裏니 그런 말을 아는 것이 아니라 소시호탕증 환자가 왔을 때 소시호탕을 투여해서 그 환자를 치료할 줄 아는 것. 그리고 그런 증례가 반복적으로 나올 때, 비로소 소시호탕을 어느 정도 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백호탕, 마황탕, 월비탕, 치자시탕, 사심탕, 방기황기탕... 다른 모든 처방도 마찬가지입니다.

반하후박탕증에 대하여 (공황장애 불안증 우울증 불면증 잔기침 매핵기 순천 여수 광양 광주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처방 중 하나. 사실 한의사라면 누구나 그럴 것이다. 반하후박탕증 환자는 불안감이 매우 심하기 때문에, 1일 분량을 하루 2번에 나눠서 복용하는 것보다는 3번에 나눠서 복용하는 것이 마음의 안정에 도움이 된다. 복령뿐만 아니라, 생각보다 반하와 생강의 역할이 크다. 충분히 사용하는 것이 좋다. 매핵기를 보고 던지면 치료율은 꽝이고, 전체적인 방증을 보고 처방해야 치료율이 높다. 매핵기 증상은 있을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고... 그 증상은 핵심이 아니다. 이 처방은 무려 2천년 정도 꾸준히 사용되어 왔고, 그 긴 시간의 시험을 통과한 처방이다. HSP : Highly Sensitive Person (매우 민감한 성격의 소유자들) 스트레스를 받고 신경을 쓰면 목에 답답함과 이물감이 나타나는 사람들이 있어요. 목에 뭔가 씨앗이 걸린 것 같기도 하고, 심한 경우 탁구공이

신학기증후군? 새학기증후군? (순천 여수 광양 소아질환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새학기에 아이들이 "배 아프다" "어지럽다" "머리가 아프다" 등등 이거 꾀병 아닙니다. 주로 사용되는 처방은... 시호계지탕, 신가탕 혹 계지가작약탕. 약간 빈도는 떨어지지만 죽엽석고탕, 영계감조탕, 감초분밀탕, 감맥대조탕 정도... 학교 가는 날만 배 아프고, 머리 아프고, 어지럽고, 울렁거리기도 하고.. 학교 급식실에서 울렁거려서 밥 못 먹고... 잘 자던 아이들이 잠도 설치고, 심하면 야경증이 생기기도 하고, 성장통도 심해지죠... "새학기증후군" "신학기증후군" 이라는 이름이 만들어졌는데요, 병에 이름을 붙인다고 치료가 되는 것은 아니죠. 한의학에서는 오래 전부터 이런 심신증을 치료해 왔습니다. 소아 청소년의 새학기증후군(신학기증후군) 한방 치료 글 : 키다리원장님을 소개합니다. 아이앤맘 한의원 진료 안내 예약 필수 광주 순천 여수 광양 난치병 한방치료 순천 아이

이러이러한 정신질환, 예를 들어 공황장애, 우울증, 불면증이 완치가 되나요? (순천 여수 광양 광주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키다리원장입니다. 신경정신과 질환의 치료율은 대략 다음의 요소에 따라서 결정이 됩니다. 한약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한의사로서의 의견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유병 기간 질환의 정도보다 유병기간이 대체로 더 중요합니다. 증상이 아주 심해 보여도 한의원에 빨리 오면 치료가 잘 됩니다. 2. 양약 복용 기간 양약 복용 기간이 길수록 치료가 어렵고, 치료기간도 오래 걸립니다. 복용 기간이 길수록 뇌는 신경정신과의 약물에 적응을 하게 되는데, 그 약들은 결국은 용량을 줄여가면서 서서히 끊어야 하거든요. 3. 가족력이 있는 경우 당연히 치료율이 더 낮습니다. 완치가 되나요? 라는 질문에는 이런 내용을 바탕으로 생각해 보시면 됩니다. 1, 2, 3이 모두 안 좋아도 완치가 되는 사람이 있는 것이고(하지만 당연히 조건이 좋은 경우보다는 치료율

시호제 임상 표현의 실제 (구역감 차멀미 식욕부진 안구피로 간질환 간장질환; 순천 여수 광양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소시호탕, 시호계지탕, 대시호탕, 시호가용골모려탕, 시호계지건강탕 등등 환자가 저는 흉협고만, 심하비경, 구고, 인건, 목현, 묵묵불욕음식, 심번희구 하는 증상이 있어요. 라고 말하지는 않죠...^^;; 환자의 표현을 보면 알겠지만, 시호제는 예로부터 간기능이 떨어지는 환자, 간장질환에 많이 사용해왔다. 물론 그런 질환에만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시호제의 응용범위는 말 그대로.. 엄.청.나.다... "환자의 이야기는 때로 아무렇게나 흘러나오는 짧은 일화들의 뭉치에 불과하다. 의사의 임무는 그것들을 재구성하고 질서를 세우고 이치에 맞게 하고 명확이 규정하고 불필요한 것들을 제거하는 일이다." - 박재영 옮김, 로렌스 A. 샤벳 저, 차가운 의학 따뜻한 의사, 청년의사, 2008 자주 편도가 칼칼하고 불편하다. 입이 많이 쓰고, 입안이 너무 마르고, 안구피로도 빨리 온다. 안구건조증이 있다. 가슴의 답답함과 불편감도 있다. 가슴 두근거림, 답답함, 바늘로 콕콕 찌르는 듯한 느낌, 한숨도

방증상응(方證相應)은 증상을 치료하는 게 아니예요. [내부링크]

주지하다시피, 방증(方證)을 구성하는 증상이란 것은 결국 그 사람의 병태를 보여주는 것이죠. 소시호탕이 흉협고만, 심하비경, 왕래한열, 구고, 인건, 목현, 심번희구 등등의 ‘증상’을 치료하는 게 아니고, 사실은 그런 증상이 나타나도록 하는 몸의 병태를 근본적으로 교정하는 것이죠. 그래서 방증상응(方證相應)이라는 방법이 단순한 대증치료가 아닌 것이구요. 소시호탕이 흉협고만을 치료하고, 계지가작약탕이 복통을 치료하고, 사역산이 수족냉증을 치료하고 그런 게 아니예요. 계지가황기탕이 부종과 다한증(예를 들어)이라는 증상을 치료하는 게 아니고, 계지탕 바탕에서 부종과 다한증이라는 ‘증상’으로 나타나는 그 사람의 ‘병태’를 교정하는 것이죠. 그러니까 다한증이라는 증상이 없어지면서, 다른 근골격계 통증이나 상열하한의 증상까지 동시에 소실되는 것이구요. 증상을 치료하는 게 아니라, 병태를 교정하는 거예요. 증상은 그 병태를 파악하는 단서일 뿐이죠. 한약치료는 ‘빅데이터를 이용한 패턴 인식의 치료

질문 [내부링크]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일 중 하나는, 질문같은 질문에 대답하는 것이고, 세상에서 가장 피곤한 일 중 하나는, 질문같지 않은 질문에 대답하는 것이다. 우리 모두는 개인으로서 직업인으로서 각자 해결해야 할 영역이 있다. 응가하고 닦는 방향은 알아서 해보면 되는 것.

대시호탕 임상 표현의 실제 (메슥거림 구토 소화불량 가슴답답함 손발의 열감; 순천 여수 광양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치자시탕 환자가 '저 심중오뇌(心中懊憹) 증상이 있어요' 라고 말하지 않듯이, 대시호탕 환자 역시 '저는 흉협고만(胸脇苦滿)이 있고, 심하급 울울미번(心下急 鬱鬱微煩) 증상이 있어요' 라고 말하지 않죠. 정증의 대시호탕은 외증이 강렬한 처방이죠. 감별이고 뭐고... 대시호탕은 딱 보면 그냥 대시호탕. 대시호탕증 환자가 대시호탕을 복용하면... 정말 인생이 구원을 받죠. 하지만 이 처방을 만나지 못하면 평생 고생하면서 사는 것이구요. 정말로... 평생... 맨날 체하고 메슥거리고 토하고, 가슴은 답답하고, 잠도 잘 못 자고, 머리 아프고 어지럽고, 어깨는 아프고, 생리통도 심하고, 대변도 시원하게 못 보고... 하나의 처방에는 한 사람의 인생이 담겨있습니다. 명치 부위가 콕콕 쑤시는 것처럼 아프고 너무 답답하다. 명치가 너무 답답해서, 얼마 전에는 손가락을 넣어서 억지로 토했다. 뭔가 명치 부위를 조르고 있는 것 같다. 메슥거리고 토할 것 같다. 트림도 많다. 하지만 식욕은 좋고 잘

치자시탕류 임상 표현의 실제 (우울증 화병 홧병 불안장애 불안증 불면증; 순천 여수 광양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역시 치자시탕류 환자들이 '저는 허번부득면, 반복전도, 심중오뇌, 번열, 흉중질 이런 증상이 있어요' 하고 오지는 않죠. (虛煩不得眠, 反復顚倒, 心中懊憹, 煩熱, 胸中窒) 개떡같이 이야기를 해도 찰떡처럼 알아 먹는 것이 한의사들의 일상. 치자시탕류는 갱년기 증후군에 많이 쓰이지만, 꼭 그런 것은 아니죠. 우울증, 화병(홧병), 불안장애, 공황장애 등의 정신과질환은 물론 소화기질환(역류성 식도염)이나 상열감을 동반하는 피부질환에도 쓰입니다. 아래 임상 표현을 읽어보시면 느낌 오잖아요. 불안불안하고 가슴이 터질 듯 답답하고, 잠도 안 오고, 얼굴과 머리로 열은 엄청 뜨고, 소화도 안 되고, 가스 차면서 이제 점점 대변도 안 나올 것이고... 정신과 가면 딱 저런 진단명들 받기 좋은 몸 상태이죠. 본인 몸 상태에 맞는 처방 찾으면 다 옛날 이야기가 됩니다. 전에 아팠던 적이 있었지

이런 질병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하나요? [내부링크]

Q) 블로그 글을 보니까 '딱 제 증상 같아요.' 이런 질병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특정 질환을 예방하는 방법은 없습니다 예방이란 병이 생긴 이후에 치료하는 것보다 매우 효과적이고 현명한 방법이지만 비특이적입니다. 예방은 다른 게 아니라 섭생을 잘 하는 것이죠. 좋은 음식으로 잘 먹고 잘 자고 운동하고 그런 거죠. 물론 욕심을 줄이고 기타 정신 수양을 하는 것도 당연히 포함이 됩니다. 하지만 모든 병이 예방을 한다고 막을 수는 없습니다. 섭생을 잘 해도 병이 생기면 가까운 한의원에 가서 치료 받으시면 됩니다. 굳이 약을 먹어야 한다면? - 일본 의사 니이미 마사노리(新見正則) 선생의 조언 Q) 이러이러한 증상에는 어떤 음식이 좋나요? 이런 질병을 예방하려면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하나요? 그렇게 갈아먹다 속도 갈리지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체질은 차라리 모르고 사는 게 낫다."

시호제에서 자주 보이는 구강건조, 입술건조, 피부건조 (순천 광양 여수 구강건조증 구강작열감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시호제에서 보이는 구순건조. 구순(입술)만 건조한 것이 아니다. 피부도 "마음"도 건조해진다. 시호제가 의심될 때 이런 건조증상이 보이면 적합도가 올라간다. 물론 적절한 처방을 복용하면 입술과 피부가 촉촉해진다. 막힌 곳이 통하면 흉곽에 몰렸던 진액이 내려가고(津液得下) 몸 전체의 건조한 증상이 개선되는 것이죠. 피부 건조는 시호제의 적합도를 높혀주는 힌트일 뿐. 이것 자체가 결정적인 것은 아닙니다. 물론 시호제가 아니라 보혈제(補血劑)가 들어가야 좋아지는 몸 상태도 있구요. 처방을 선정할 때는 더 높은 층차의 증상들이 중요합니다만, 그래도 중요한 힌트가 된다는 의미입니다. 시호제의 경우 피부에서 조증(燥症)을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역시 시호탕증이 맞다면, 흉협과 심하의 막힌 곳만 뚫어주면 나머지 조증(燥症)은 알아서 해결됩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조습(燥濕)은 겉으

정력대조사폐탕 임상 표현 (천식, 숨참, 폐부종, 폐수종, 흉수, 폐에 물이 차는 증상; 순천 여수 광양 광주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키다리원장입니다. 정력대조사폐탕... 이런 처방은 정말 직접 환자를 경험하기 전에는 아무리 책을 봐도 정확히 그 느낌을 알 수 없다. 분비물이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고.. 분비물은 맑기도 하고 약간 진하기도 하고 (이건 따지고 보면 사실 아무런 정보가 되지 않는다.^^) 숨참(천식) 혹은 숨참을 동반하는 기침을 주소로 하는 환자라고 하는데, 그러면 다른 숨참(천식)을 치료하는 많은 처방들과는 어떻게 다른지... 책에 보면 이런 저런 설명이 있지만... 직접 이 증의 환자를 치료해보지 않으면, 뭔가 안개가 끼어있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달리 말해서 감별진단을 못 한다는 말이다. 처방을 쓴다는 것은 결국 감별이다. 근데 증례를 내고 책에 있는 내용들, 전에 다른 원장님이 강의했던 내용을 살펴보면 다 맞는 말이다. 그리고 내가

소아 야뇨증에 마황의 응용 (야뇨, 천식; 순천 광양 여수 광주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중증의 야뇨에 원래는 천식에 자주 사용하는 감초마황탕이 매우 효과적이라는 것은 나의 임상에서 시행착오를 통해서 발견했었다. 물론 야뇨증에 마황부터 생각하는 것은 좋지 않은 접근이다. 언제나처럼 일단 몸을 고쳐서 병(야뇨증)까지 치료되는 접근을 취하는 것이 좋다. 몸을 고쳤는데도, 병이 낫지 않는다면, 그 때 차선으로 병을 보고 접근한다. 그럴 때 유용한 방법이다. 글 : 키다리원장님을 소개합니다. 아이앤맘 한의원 진료 안내 예약 필수 광주 순천 여수 광양 난치병 한방치료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www.imom123.com 진료예약 061-726-0023 소아질환 · 여성질환 · 난치질환 한약치료

“가르침을 받는 것으로는 안 된다. 훔치라” [내부링크]

오쓰카 게이세쓰(大塚敬節)의 아들 오쓰카 야스오(大塚恭男)의 글. 오쓰카 선생님이 아들에게 친절하게 가르쳐 준 것은 없군요... 내가 생각했던 이미지보다 시크하시다... 저자는 많은 스승들에게 가르침을 청하였지만, 한방의 임상에 관해서는 저자의 부친인 오쓰카 게이세쓰(大塚敬節)의 외래를 견학한 것 외에는 특정한 선생에게 직접적으로 가르침을 받은 일은 없다. 원래부터 많은 선배나 동료로부터 유형무형의 가르침을 받은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저자의 부친 게이세쓰(敬節)에게도 질문을 하는 일도 받는 일도 없었다. 혈압을 측정하고 소변 검사할 때 조수 역할을 한 정도였다. 부친은 원래 ‘가르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다. ‘가르침을 받는다는 수동적인 자세로는 아무 것도 몸에 붙지가 않는다. 훔치는 것이 아니면 안 된다’는 것이 그 분의 지론이었다. 그것은 부친 자신이 유모토 규신(湯本求眞) 선생 아래에서 배운 일년간 체득한 것이었던 것 같다. (중략) 지휘자인 이와카 히로유키씨도 “가르침을 받

시호제가 치료하는 흉협고만 증상의 일례 (흉부 가슴 답답함 및 통증; 순천 여수 광양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임상에서 다양하게 나타나는 시호가 치료하는 "흉협고만胸脇苦滿" 증상. 복진상으로도 흉협만이 나타나는 분. 물론 시호제를 사용할 때 이런 증상이 필증은 아니다. 대부분의 처방에 "必證" 그런 건 없다. 그런 게 있다고 설정하면서부터 무리수를 두게 되고 임상 현실과 멀어지게 된다. "1-2일에 한번씩 양쪽 계륵부에 순간적으로 극심한 통증이 있다. 왼쪽에 더 잘 생기고 누군가 주먹으로 때리는 것 같은 통증이고, 3-4초 정도 지속된다. 굉장히 오래된 증상이다." 처음부터 전형적인 사역산증인 것을 알 수 있었던 환자. ps) 이런 건 덤… “코의 건조함, 목젖 부위의 건조함은 너무 좋아졌다. 이 증상은 아예 없어졌다.” 방증상응(方證相應)은 증상을 치료하는 게 아니예요. 시호제 임상 표현의 실제 시호제의 집증(執證)에 관하여 글 : 키다리원장님을 소개합니다. 아이앤맘 한의원 진료 안내 예약 필수 광주 순천 여수 광양 난치병 한방치료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www.imom123.com

잠자리에서 먹는 끼니 "자리끼"를 아시나요? [내부링크]

잠자리에서 먹는 끼니 "자리끼"를 아시나요? 어르신들 문진하다보면 자주 나오는 이야기죠. 입이 바짝 말라서, 자다가도 입을 축이느라 머리맡에 물을 놓고 잔다... 어릴수록 체내의 수분 비율이 높고, 나이가 들수록 체내의 수분 비율이 적어지고 낙엽처럼 말라가는 것이 자연의 이치. 일반적으로 소아들이 마황(麻黃)에 덜 예민한 이유이기도 하죠. 구강건조증이나 안구건조증과 마찬가지로 일반적으로 폐(肺)와 위(胃)의 진액을 보충하는 맥문동, 사삼, 옥죽, 천화분, 백합 등이 포함된 처방으로 치료합니다. <자리끼를 아시나요?> https://blog.naver.com/hg_wmc/220818258015 <재미있는 낱말풀이 : 잠자리에서 먹는 끼니 '자리끼'> https://www.ytn.co.kr/_pn/0485_201709260159002099

[시]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내부링크]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최갑수 아주 짧았던 순간 어떤 여자를 사랑하게 된 적이 있다 봄날이었다, 나는 창 밖을 지나는 한 여자를 보게 되었는데 개나리 꽃망울들이 햇빛 속으로 막 터져나오려 할 때였던가 햇빛들이 개나리 꽃망울들을 들쑤셔 같이 놀자고, 차나 한잔하자고 그 짧았던 순간동안 나는 그만 그 여자를 사랑하게 되어서 아주 오랜 시간동안 그 여자를 사랑해왔던 것처럼 햇빛이 개나리 여린 꽃망울을 살짝 뒤집어 개나리의 노란 속살을 엿보려는 순간, 그 여자를 그만 사랑하게 되어서 그 후 몇 번의 계절이 바뀌고 몇 명의 여자들이 계절처럼 내 곁에 머물다 갔지만 아직까지 나는 그 여자를 못잊어 개나리꽃이 피어나던 그 무렵을 나는 못 잊어 그 봄날 그 순간처럼 오랫동안 창 밖을 내다보곤 하는 것인데 개나리 꽃이 피어도 그 여자는 지나가지 않는다 개나리 꽃이 다 떨어져도 내 흐린 창가에는 봄이 올 줄 모른다 *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 크지쉬토프 키에슬로부스키 감독의 영화 제목

소아의 한약 복용량에 대하여 (순천 여수 광양 광주 난치병 한방 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소아의 한약 복용량에 대하여 일반적으로는 아주 오래 전부터 다들 이렇게 하고 있죠. 만 13세 이상 : 성인분량 7~13세 : 성인분량의 2/3 혹은 (3/4) 4~7세 : 성인분량의 1/2 2~4세 : 성인분량의 3/8 2세 미만 : 성인분량의 1/4 그런데 이게 얼마나 타당할까요? 언뜻 생각하면 성인체중에 비례해서 용량을 조절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할 수도 있는데요. 하지만, 인체의 여러 생리 현상, 대사 과정(예를 들어, 에너지 소요량, 수분 소요량 등)은 연령이나 체중에 비례하기보다는 체표면적에 비례한다. 그래서 수분 필요량이나 약용량을 계산하는데 체표면적을 사용하는 수가 있다. 따라서 연령에 따른 소아의 체표면적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1 여러 가지 생리 현상이 체중보다는 체표면적에 비례하기 때문에 약용량을 계산하는 데는 가장 정확한 지표라고 할 수 있다.2 이제 어떻게 하면 되는지 나왔군요. 체중보다는 체표면적을 기준으로 삼으면 됩니다. 소아들은 체중에 비해서 체표면적이 상대

파랑새는 없다니까 [내부링크]

처방을 감별하는 “손쉬운” 방법? 그런 건 없어! 그 “자체”가 초심자와 숙련자의 차이야. 그 “자체”가 경험과 실력이라구. 수영을 배우러 수영장에 갔어. 물론 어떻게 자세를 취하고, 어떤 기본기를 갖춰야 하는지는 알려주지. “코치님. 알려주신 내용은 대충 이해했는데요, 고급반 학생만큼 수영을 잘할 수 있는 빠르고 손쉬운 방법은 없나요? 아 그리고 저는 절대로 코에 물이 들어가거나 물을 먹고 싶지도 않아요.” 음... 놀러왔으면 그냥 놀다 가라.

"만약 중요한데 시간이 없다면 그건 인생을 잘못 사는 거다." [내부링크]

어떤 걸 미루는 가장 큰 이유는 바빠서가 아니라 그 일의 우선순위가 낮기 때문이다. 중요한 건 진짜 중요한 걸 먼저 하고 있는가 하는 점이다. 인생에서 어떤 게 더 중요한지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그렇게 목록을 정리한 후 진짜 중요한 순서대로 수행하고 있는지 따져 볼 일이다. 어떤 걸 하는데 시간이 없다면 그건 내게 덜 중요한 것이다. 만약 중요한데 시간이 없다면 그건 인생을 잘못 사는 거다. https://www.facebook.com/shinestory/posts/1826923060769510 (신상철 페이스북) 예전엔 할 일을 다 마치고 남는 시간에 휴식을 취하는 편이었다. 그게 마음도 편하고 프로답다고 느꼈으니까. 하지만 어느 순간 깨달은 건 할 일을 다 마친다는 개념 같은 건 없다는 거다. 일은 늘 많고 끝나지 않으니까. 그래서 순서를 모두 바꿨다. 아침에 일어나면 반드시 중요한 것부터 먼저 하기로. 그게 꼭 휴식이나 노는 건 아니지만, 어쨌든 내가 느끼기에 가장

노부카 카페 소개 [내부링크]

노의준 원장님 책(약서, 상한금궤방 사용설명서)이나 의론 공부하시는 분들은, 다음 카페 가입하시면 좋습니다. 질문하면 노의준 원장님이 직접 답변도 달아주시구요. 책 구매하지 않은 분들이 그냥 기웃거리셔도 환영입니다. 비공개 카페이지만 하단의 가입퀴즈 푸시면 됩니다. (퀴즈 답은 쉬워요.) http://cafe.daum.net/NLoveH (노부카; 노의준 원장의 의서를 공부하는 한의사들의 북카페) 허접하지만 제가 올린 주요 처방에 대한 상세한 증례도 300여개 정도 있구요. (노의준 원장님의 의론을 임상에서 어떻게 적용하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가입하시고 한의사 인증(신분증/면허증 사본)만 하면 모두 보실 수 있습니다. 카페 내에서는 실명 사용입니다.

번지수를 잘 찾아야... [내부링크]

양방 병의원에 가서 한약에 대해서 물어보는 사람들은 뭔 생각으로 그러는 걸까. 양방 의사들은 한의학에 대해서 아무 것도 모르는데. 정말 아무 것도 모른다. 그냥 물어보는 사람 수준이랑 똑같아... 혹은 그 이하일 가능성이 높다. 정상적인 의사라면, “저는 한의학에 대해서는 모릅니다. 한약은 전문가인 한의사와 상의하세요.” 이런 대답이 나와야겠지만, 현실은 핀잔 혹은 겁박이 대부분. 뭔가를 물어보려면 번지수를 잘 찾아야 하는 것이 당연. 소송에 대해서는 변호사에게 물어보고, 특허는 변리사에게 물어보고, 양약은 양의사에게 물어보고, 한약은 한의사에게 물어보는 게 당연. 전에 bk 툰의 글을 인용하자면, "양의사라고 대단할 것 같지만 한의학적 소양은 일반인과 다를 바 없다. 오히려 독학한 돌팔이들보다 못하다. 양의사들이 습득한 한의학적 소양은 치과의사의 그것과 동일하다. 하지만 치과의사의 경우 양의사보다 훨씬 한의학에 우호적인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 이유는 단 하나다. 양의사와 한의사는

<뜻밖의 스펙> 외 감동 영상들 [내부링크]

<뜻밖의 스펙> https://youtu.be/6HSElGEvzU4 <뜻밖의 퇴근> https://youtu.be/87wO-pwKEP8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밥상: '엄마의 밥'> https://youtu.be/qhxUUXyocCU <청춘, 군대를 가다> https://youtu.be/ehS7WoMm2ks <하늘같은 든든함, 아버지> https://youtu.be/9-VkbFe2U3U

[펌] 그들(양방 의사들)이 묵묵부답인 이유 [내부링크]

치과의사이자 의학저술가 송현곤님이 쓴 중요한 통찰이 담긴 글이네요. <그들(양방 의사들)이 묵묵부답인 이유> 양방 의사들은 불치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물불(과학 혹은 비과학) 안 가리고 노력하기보다는 자신의 정형화된 진료가 최선의 진료이고 결과에 대한 책임적인 부분에서 자유로운(무죄인) 입장을 고수하는데 있어 한 치의 거리낌도 없습니다. 만약 이들이 한의학적 결과를 신비로워하거나 관심을 가지면 어떻게 될까요? 그것은 자신의 무능을 인정하는 것이 되기 때문에 수sue(고소)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환자는 이런 태도로 돌변하게 됩니다. 치료 못하면 미리 보냈어야지 할 겁니다(이 또한 의사를 다 아는 신으로 보는 태도입니다만). 다수의 환자는 경제성과 치료목표라는 관점을 버리지 않다보니 결국 병치료와 생명은 도외시되고 양의사들은 더욱 철옹성을 치고 버티는 것입니다. 이제 더 깊은 의문점들도 풀립니다. 첫째는 한의학적 미러클한 치료들은 이해 당사자인 양의사들에게 인정받을 수 없습니다.

현명한 환자들 [내부링크]

한의학에 대해서 엉뚱한 이야기를 하는 양방 의사들을 만나면 이렇게 이야기하면 된다. "원장님. 니 일이나 잘 하세요. 제가 다니는 한의원 원장님이 한약에 대해서는 훨씬 잘 알거든요." 요즘 환자들이 점점 똑똑해지는 걸 모르셔... #너나잘하세요

물증 vs. 심증 [내부링크]

'증상 → 약물' 이렇게 대응하면 10중 8패입니다. 소변불리 환자를 봤는데.. 가장 적합도가 높은 처방을 골랐더니... 그 처방에 출이 있다. (월비가출탕, 이중탕, 영계출감탕, 감초부자탕 등등...) 그러면 땡큐죠... 그럴 때는 적합도가 올라갑니다. 하지만, '가슴에서 체하는 것 같으면 → 귤피' '소화불량이나 스트레스에 의해서 가슴 답답함이 심해지면 → 지실' '소변불리 → 출' '피수皮水가 보이면 → 황기' 이런 게 아닙니다. 이렇게 접근하면 10전 8패입니다. 하나의 단서나 경향성에 집착하면 안되고, 환자의 모든 챠트를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처방을 찾는 것입니다. 맥증脈證, 복진, 형색성정 모두를 고려해서 가장 적합도가 높은 처방. 하지만 그 처방을 찾기 위해서는 藥證을 알고 있어야 하죠. 그래서 숙련자들은 전체의 방증을 보려고 노력하는데, 초심자들은 항상.. 어디서 주워들은 수준낮은 팁으로 처방을 선정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죠. 예를 들어 백호탕증을 아는 사람은 백호탕

임신 출산 전후로 근골격계 질환이 잘 생기는 이유 (여수 광양 순천 산후풍 산후조리 유산후 보약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키다리원장님입니다. 오늘은 임신과 출산 전후로 자주 보이는 근골격계 질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단순한 통증부터 시작해서, 쑤시고, 저리고, 시리는 증상까지 다양할 수 있구요, 산후에 나타나는 이런 각종 근골격계 질환을 통털어서 ‘산후풍’이라고 칭합니다. 양방에서는 ‘산후풍’이라는 진단명 자체가 없고, 한방 치료의 독무대 영역이라고 할 수 있죠. 산후풍은 갱년기(폐경기) 증후군과 생리통, 생리불순과 더불어서 한의원에 가장 많이 내원하는 질환이고, 다행히 치료가 잘 되는 질환입니다. 임신을 하면 임신을 유지하고 또 출산을 준비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호르몬들이 분비가 됩니다. 그 중에 릴랙신(Relaxin)이라는 호르몬이 있습니다. 이름 자체가 뭔가 이완(릴랙스; relax)시키는 호르몬이라는 것을 알 수 있죠. 아이가 산도를 통과하면

갱년기 증후군 폐경기 여성 안면홍조 우울증 불면증 한약 (여수 광양 순천 광주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김진상 원장입니다. 오늘은 갱년기 장애(폐경기 증후군)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전에도 자주 말씀드린 것처럼 여성 질환 중 '갱년기 증후군'은 '산후풍'과 더불어서 한의원에서 가장 잘 치료되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대표적인 갱년기 증후군의 증상은 모두 잘 알고 계시죠? 얼굴과 상체 부위로 열이 훅- 오르면서 땀이 나고, 얼굴이 붉어지고, 가슴이 답답하고, 우울감이 생기면서 수면 상태가 나빠지는 것입니다. 짜증도 많이 나고, 피로감이 심해지고, 성욕도 떨어지고, 빈뇨 증상 등등 매우 다양한 증상을 동반합니다. 그런데 사람마다 나타나는 폐경기 증후군은 양상과 정도가 매우 다양합니다. 어떤 사람은 가슴의 답답함보다는 두근거림이 유난히 심한 경우가 있구요, 얼굴로 열은 화끈화끈 달아 오르지만 별다른 흉부증상은 없고 수면상태 역시 양호한 경우가 있구요

이러이러한 증상이 있다면(없다면) 이 처방을 못 쓰나요? 쓸 수 있나요? [내부링크]

Q) 손발은 차고 시린데 추위는 타지 않고 더위를 많이 탈 때 계지탕류를 사용할 수도 있을까요? A) 어떤 하나의 증상으로 어떤 처방을 쓸 수 있느냐 없느냐는 질문은 답도 없고 의미도 없어요. 대부분의 처방에 필증(반드시 있어야만 하는 증상) 혹은 절대로 있으면 안되는 증상. 이런 건 없어요. 설사를 안 하면 진무탕을 절대 못 쓰나요? 아랫배가 안 차면 오수유탕을 못 쓰나요? 수면 상태가 안 좋으면 마황을 절대 못 쓰나요? 다 의미없는 질문들입니다. 설사를 안 해도 진무탕을 쓸 수 있는 경우가 있고, 아랫배가 안 차도 오수유탕을 쓸 수 있는 경우가 있죠. 수면 상태가 나빠도 마황을 써야할 때가 있구요. 예를 들어 오수유탕 환자의 빈증은 하복냉과 구역감(몸 상태가 나빠질 때; 생리 시 등등) 이예요. 근데.. 어떤 환자가 아랫배는 절대로 안 차다고 해요.. 냉도 별로 없고, 성교통도 없어요. 근데 나머지 모든 증후가 오수유탕을 가리키고 있다면 오수유탕을 쓰는 거죠. 발은 차가워서 깨질

생리통 생리전 월경전 증후군(PMS) 생리불순에 자주 사용되는 한약 처방 (여수 광양 순천 광주 여성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키다리원장입니다. 오늘은 생리통이나 생리전 증후군(PMS; 월경전 증후군) 혹 생리불순, 무월경에 자주 사용되는 한약 처방에 대해서 간단하게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사실 네 질환의 치료법은 대동소이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나타나는 현상이 다를 뿐 난포기와 황체기의 호르몬 이상으로 인한 현상이거든요. 생리통의 경우 일단 1차성 생리통과 2차성 생리통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1차성 생리통은 기질적인 이상이 없는 생리통입니다. 본인은 생리통이 심해서 너무 괴로운데, 산부인과에 가서 진찰을 받았더니 해부학적으로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하는 경우이죠. 양방에서 이럴 때 치료법은 뻔히 정해져 있습니다. ①일단은 진통제를 처방합니다. 인도메타신, 메페나믹산, 이부프로펜, 아세트아미노펜, 나프록센... 모두 비슷비슷한 놈들입니다. 일단 이런 진통

한약 치료는 '빅데이터를 이용한 패턴인식의 치료법' [내부링크]

한약 치료는 '빅데이터를 이용한 패턴인식의 치료법'이다. 나의 인식 체계로는 이것이 한약 치료의 practice를 가장 잘 표현하는 말로 보인다. 그걸 변증론치(辨證論治)라고 표현하든, 방증상응(方證相應)이라고 표현하든. 수많은 유효성분을 가진 천연물 복방(複方)과 인체라는 복잡계 사이에 일어나는 일을 어떻게 다 알 수 있나. 효과가 있으면 그걸로 장땡이지. 아픈 사람에게 중요한 건 치료가 된다는 점이다.

독감 예방에는 백신보다 손씻기가 훨씬 효과적입니다. (순천 광양 여수 소아 면역력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독감 예방에는 백신보다 손씻기가 훨씬 효과적입니다. 게다가 독감은 걸려도 되는 병이구요. 독감도 바이러스성 질환으로서 치료약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저와 제 가족들은 독감백신을 맞지 않습니다. 타미플루 역시 필수적인 약이 아닙니다. 일반 해열제 정도의 효과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017년에 WHO 핵심core 의약품 목록에서 제외되었죠.) 일반 감기 치료와 동일하게 대처하시면 됩니다. 독감의 경우 발열이 일반 감기보다 높고 오래 지속되며, 몸살 기운도 더 심한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 감기와 마찬가지로 시간이 지나고 몸에서 이겨내야 낫는 병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독감의 증상 역시 마냥 나쁘기만 한 것이 아니고 이유가 있습니다. 손씻기 동참자 8명 당 1명꼴로 독감 환자가 예방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NNT = 8; 2014년 타미플루 코크란 리뷰)

지당한 말씀 [내부링크]

"난 악플엔 대응하지 않고 안티들은 바로 차단한다. 충고는 오직 팬들의 조언에만 귀 기울인다." https://www.facebook.com/shinestory/posts/1885568084905007 (신상철 페이스북) 신상철 그렇게 조심할 필요 없다. 탈모 환자들은 머리카락 세게 감으면 더 심하게 빠질까 봐 겁먹고 살살 감고 그러는데 그럴 필요 없다. 어차피 빠질 놈은 아무리 조심해도 때 되면 빠진다. 미디어 운영도 마찬가지다. 뭔가 눈치 보며 조심하면 구독자 안 잃을 것 같지만, 떨어져 나갈 사람들은 뭔 짓을 해도 못 막는다. 그러니 태도가 분명한 게 좋다. 크리에이터는... www.facebook.com

유행성 감염성 질환에서 중의학의 역할과 위상 [내부링크]

중의사 이승우님의 페이스북 전체공개 글을 옮긴다. https://www.facebook.com/seungwoo.lee.712714/posts/2490815407602037 이승우 요즘 타미플루의 부작용에 대한 사건이 떠들썩한데.... 도대체 독감환자들은 뭘 어떻게 해야한단 말인가? 정상적인 정부라면 한의약 치료를 소개해 국민을 안심시켜야 옳지 않은가? 한의약을 허위의학으로 인식하는 한방특위와 원소속단체만으로도 충분히 국제적으로 망신이다. 그런데 메르스때도 그랬고 정부는 하는 일이 없다. 정부는 명심해야한다. 2003년... www.facebook.com 요즘 타미플루의 부작용에 대한 사건이 떠들썩한데.... 도대체 독감환자들은 뭘 어떻게 해야한단 말인가? 정상적인 정부라면 한의약 치료를 소개해 국민을 안심시켜야 옳지 않은가? 한의약을 허위의학으로 인식하는 한방특위와 원소속단체만으로도 충분히 국제적으로 망신이다. 그런데 메르스때도 그랬고 정부는 하는 일이 없다. 정부는 명심해야한다.

치자, 인진호제 14방 (갱년기 우울증, 알콜성 간질환, 황달, 만성피로 증후군; 순천 여수 광양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치자후박탕, 치자건강탕, 인진오령산, 치자백피탕, 인진호탕, 대황초석탕 증에 대해서 관심 있으신 분은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치자제는 크게 치자+향시와 치자 단독의 처방군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치자+향시는 다 알다시피 5개의 처방이 있죠. 치자시탕, 치자감초시탕, 치자생강시탕, 지실치자시탕, 치자대황시탕. (처음 배우시는 분들 중에 혼동하는 분들이 있던데요. 치자대황시탕에는 지실이 들어있습니다. 지실치자시탕+대황이 치자대황시탕입니다.) 치자시탕류는 빈도가 높고 너무 유명한 처방군이죠. 흉부 증상(답답함 위주; 하지만 두근거림이 우위인 경우도 있음), 상열감, 수면불량. 대체로 더위를 타는 사람이 많죠. 예를 들어 지실치자시탕은 갱년기 우울증에 최빈용방이기도 하구요. 근데 빈도는 낮지만 치자시탕류도 추위를 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도 치자시탕류 증례를 많

삼물황금탕, 사역산 그리고 수족번열, 수족다한, 수족냉증 (냉증, 다한증, 자율신경실조증; 순천 여수 광양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삼물황금탕은 저는 간단하게 수족번열을 보고 사용하는 처방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환자의 주소증은 매우 다양할 수 있겠죠. 피부질환, 비뇨기질환, 부인과 질환 등등... 저는 아직까지는 삼물황금탕은 수족다한에만 증례가 있어요. 수족다한을 보고 쓴 게 아니고 사실은 수족번열을 보고 사용한 것이죠. 그러면 일단 수족번열에 대해서 알아봐야겠네요. 수족번열이 있다고 해서 다 삼물황금탕은 아니니까요. 환자가 손바닥 발바닥이 뜨겁다. 화끈거린다. 굉장히 특징적인 증상이잖아요. 이런 호소를 하면 일단 어떤 약재, 어떤 처방들을 떠올려야 할까요? 치료 약물로는 황금, 황백, 지황, 고삼 정도를 떠올릴 수 있겠구요. 처방으로는 고방에서는 대시호탕, 소시호탕, 육물황금탕, 삼물황금탕, 자감초탕, 소건중탕 등등 너무 많죠. 후세방에서는 황련해독탕, 지백지황환, 보중익기탕+지모 황백. 이 정도를 1차적

그것이 알고 싶다. 그알 영업사원의 대리수술. [내부링크]

미국 기준이 합리적이네요. 대리 수술은 사기, 상해, 살인미수 행위. 한편, 미국에서는 대리수술을 형법상 상해나 살해 미수 등으로 봐 처벌하고 있다. 1983년 뉴저지대법원은 대리수술을 사기·상해·살인미수로 규정한 바 있다. 반면 우리나라에서 대리수술을 시킨 의료인은 지난 8월17일 공포·시행된 '의료관계행정처분규칙' 개정안에 따라 6개월간 자격정지에 처할 뿐이다. <"공공연한 관행"..환자만 몰랐던 영업사원의 수술실行> https://news.v.daum.net/v/20181010060804022?f=m <청와대 국민청원>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399761 청와대 국민소통 광장 > 국민청원 안전하지 않은 나라 대한민국. 대리수술 누가 책임질 수 있습니까? www1.president.go.kr

방(方)을 알아야 병(病)이 보인다. 그 반대가 아니라.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키다리원장입니다. 30대 여성. BMI 21.1 일주일에 1-2번 정도는 음식이 가슴에 걸리는 느낌으로 답답해서 자주 손으로 때리곤 한다. 가슴에서 체하고 막혀서 답답하기도 하고, 명치에서 체해서 답답하기도 하고. 그런 증상이 모두 있어서 둘 중 뭐든 좀 불편하면 소화제를 자주 복용한다. 음식이 가슴에서 걸리는 느낌이 있을 뿐, 그것과 상관없이 평소에 가슴이 답답한 증상은 없다. 평소 딸꾹질이나 천식은 없다. 평소 메슥거리는 느낌도 없다. 방증(方證)을 알아야 환자가 하는 말의 의미를 정확히 잡아낼 수 있다. 문진을 하는 의사의 머리 속에 지도가 없으면, 아무리 문진을 해도 그 표현들은 의미없는 파편으로 떠돌게 된다. 소화가 안 되요, 가슴이 답답해요... 그게 무슨 말인지를 제대로 알 수가 없다. 귤피죽여탕, 귤피탕, 귤피지실생강탕

강의 후기1 [내부링크]

모든 강의는 유익하다. 뼈대가 있어서 살을 붙일 수 있는 사람이라면 더욱. 뼈대를 만드는 것은 투박하고 지루하고 고통스럽고, 살을 붙이는 것은 상대적으로 쉽고 재밌다. 고통없이 얻는 것은 없다. 딱딱한 음식만 먹어도, 부드러운 음식만 먹어도 이가 상한다.

강의 후기2 [내부링크]

어떤 강의든 배울 포인트가 최소 1~2개는 있고(종합선물세트면 로또 맞은 것이고), 까려고 맘먹으면 그런 것들만 보이지. 앉아서 신포도 비평만 하고 있으면 맨날 그 자리. 너 자신을 알라.

지식과 현학 [내부링크]

"지식이 현학이냐 아니냐는 지식 자체에 의해서 판단되는 게 아니고 그 지식이 어떻게 쓰였느냐에 따라 결정되요. 아무리 어려운 지식이라도 그게 의미있게 쓰이는 것이라면 존중하고 어려운 지식을 소화하고 알려주는 것에 고마와하죠. 그런데 도대체 무슨 시사점과 연결도 없이 지식이 나열되면 잡지식이 되고 현학이 되고 아는 체 하는 거에요." 눈부신 통찰. 잘 짜인 강의를 보면 현학적인 불필요한 슬라이드가 없다. 나도 반성하고 계속 덜어내도록 노력. https://www.facebook.com/KIM.Seokhyeon.ik/posts/2282662668412229

Demystifying Myth [내부링크]

어떤 분야든 잘 모르면 무시하거나, 이상화하게 된다. 古方은 今病을 치료하지 못한다거나, 古方은 神方으로 完法이라거나. 안다는 것은 유용성과 한계를 모두 가늠할 수 있는 것. Demystifying Myth.

형색성정의 암묵지 중 성향의 음양 [내부링크]

"암묵지란 경험과 학습을 통하여 개인에게 체화되어 있지만, 명료하게 공식화되거나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지식을 뜻한다." 방증(方證) = 형색성정의 암묵지 + 신체증상의 명시지 노의준 원장님 의론에서 방증(方證)을 구성하는 '형색성정의 암묵지' 중 성향의 음양(陰陽)은 어려운 개념이 아니다. 사진(대중에게 알려진 이미지)만 보고 고른다면, 어느 쪽이 柴胡, 黃連의 적합도가 높고, 어느 쪽이 桂枝, 吳茱萸의 적합도가 높을까? 똑같은 의론을 공부해도 꼭 반대로 찍는 사람들이 몇명씩은 있다. https://youtu.be/mxSW1fYvsPA?t=393 #스칼렛요한슨 #나탈리포트만 #형색성정의암묵지 사족) 성향의 음양 역시 방증을 구성하는 요소 중 하나일 뿐 절대적 기준은 아니다. 구분이 어려운 경우는 그냥 판단을 유보해도 별 지장은 없다. 그럴 때는 신체증상의 명시지가 중요해진다. 문진을 진행하다보면 첫인상과 달라지는 경우도 종종 있다. 망문문절(望聞問切) 중 어떤 것이든 하나의 요소를

부산에서 진행했던 성장학(Auxology) 강의 (순천 여수 광양 광주 소아 성장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Growth is taget seeking." https://link.springer.com/chapter/10.1007/978-1-4613-2101-9_9 "성장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유전입니다." "못 먹어서 안 크는 아이들은 있어도, 안 먹어서 안 크는 아이들은 없어요." "아이들은 아픈 곳이 없으면 먹을만큼 먹고, 클만큼 큰답니다. 너무 애타하지 마세요."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키다리 원장님, 유전이 키에 미치는 영향은 어느 정도인가요? 키다리 원장님, 성조숙증과 조기사춘기는 뭐가 다른가요? 전 세계적으로 초경이 빨라지고 있는 현상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키다리 원장님, 사춘기가 빨라지면 성인키가 작아지나요? 키다리 원장님, 사춘기를 늦추는 호르몬 치료(GnRHa)를 받아야 할까요? 키다리 원장님, 그럼 아이의 성장을 위해서 어떻게 도와주면 되나요? 늦게 크는 아이 vs. 원래 작은 아이 Abstract A striking an

[스크랩] 항생제 남용, 아토피-알레르기 비염 위험 키운다 (순천 여수 광양 광주 소아 한약 면역력 한방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항생제를 많이 사용할수록 알레르기 질환들, 알레르기(알러지) 비염, 아토피, 천식의 유병율이 올라간다는 상관관계를 보여주는 내용입니다. 항생제를 자주 먹으면 장내 유익균에 손상을 줘서 오히려 전신 면역계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죠.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항생제를 자주 먹으면 오히려 면역력이 약해져 아토피 피부염이나 알레르기 비염,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생제 처방 일수와 질환 간 상관관계가 가장 높은 것은 알레르기 비염이었다. 31∼60일 항생제 처방 그룹은 항생제를 처방받지 않은 그룹에 비해 알레르기 비염 발병 위험도가 7.4배로 높았다. 61∼90일 처방 그룹은 10.63배, 91일 이상 처방 그룹은 13.45배로 발병 위험도가 급격히 올라갔다. 김수환 교수는 “항생제를 자주 사용하면 우리 몸에 균이 줄고 균과 접촉해야 강해지는 면

무인도에 갈 때는 어떤 책을 가지고 가야 할까? [내부링크]

세상에서 가장 재밌는 책 중 하나가 이런 증례집이다. 읽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도끼자루 썩는 줄도 모르고, 환자 오는 것도 모른다. 나머지 모든 일이 다 귀찮아진다. 더 놀라운 점은... 읽을 때마다 더 재미있어진다는 것. 증례집을 재밌게 읽으려면 천천히 읽어야 한다. 천천히 읽으면서 증례에 나온 환자를 마음 속에 그려야 한다. 그게 핵심이다. 밑줄도 긋지 않는다. 그것조차 방해가 된다. 특히 야카즈 도메이(矢數道明) 선생의 글은 치료 시의 정황이 놀랄만큼 자세하게 기술된 것이 많다. 천천히 읽으면 자연스럽게 그려진다. 그리고 현재의 2, 3차 병원급에서 치료하는 환자들을 한약으로 치료했던 치험례들을 보면 놀랄 일이 한두 개가 아니다. 대가들의 치열함, 겸손함, 치밀한 기록정신. 읽을수록 나는 왜 이렇게 작아지는가. 형은 논문이 더 재밌어요? 증례집이 더 재밌어요? 야. 너는 갈아 만든 햄버거 패티랑 육즙 줄줄 흐르는 토시살이랑 비교가 되냐? 햄버거는 햄버거의 용도가 있을 뿐

처방 구성 (검색용) [내부링크]

황토탕 황토 / 황금 출 / 부자 감초 / 지황 아교 온경탕 계지 작약 당귀 천궁 목단피 도인 / 맥문동 반하 인삼 감초 생강 대조 / 오수유 아교 (12味) 대황자충환 대황 도인 / 수질 맹충 자충 / 건칠 제조 / 행인 황금 지황 작약 감초 분돈탕 황금가반하생강탕 - 대조 + 갈근 당귀 천궁 감이근백피[계지; 계림고본] 자감초탕 계지거작약탕 + 생지황 인삼 아교 맥문동 마자인 방기지황탕 방기 생지황 / 계지 감초 / 방풍 소청룡탕 마황 계지 작약 감초 / 반하 세신 오미자 건강 사간마황탕 사간 마황 / 반하 세신 오미자 / 생강 대조 후박마황탕 소맥 마황 석고 / 반하 세신 오미자 건강 / 후박 행인 마황연초적소두탕 마황 행인 연초 / 적소두 생재백피 / 생강 대조 감초 속명탕 마황탕 + 석고 + 건강 인삼 / 당귀 천궁 삼황탕 독활 / 마황 황기 황금 / 세신 오두탕 대오두전 + 작약 감초 + 마황 황기 계지작약지모탕 계지탕 + 출 부자 - 대조 / 마황 방풍 지모 죽피대환 생

화두 [내부링크]

Perfection is achieved, not when there is nothing more to add, but when there is nothing left to take away. - Antoine de Saint-Exupery(생텍쥐페리), French writer (1900-1944) 스티브 잡스도 좋아했던 말이라고 한다. "더 이상 덧붙일 것이 없을 때가 아니라, 더 이상 뺄 것이 없을 때 비로소 완성된다." 문득 처방을 이렇게 사용하려면, 얼마나 열심히 공부해야 할까, 얼마나 약(藥)과 방(方) 모두에 말 그대로 통달해야 할까를 생각해본다. 아직 안개 자욱한 먼 길이다. 그래도 마음 속에 화두로 삼을만한 말이다.

[시] 널 위한 대차대조표 [내부링크]

널 위한 대차대조표 너를 위해 해줄 수 없는 일. 복권에 당첨되는 것. 그래서 당첨금을 나눠주고, 네가 회사에 작별을 고한 뒤 쉽고 재미없게 살도록 내버려두는 것. 고심해서 직접 고른 책 한 권이 아닌 아무데서나 살 수 있는 문화상품권이나 선물하는 것. 마치 애드벌룬을 호주머니에 숨기는 것처럼 좋아하는 감정을 억지로 숨기는 것. 무조건 ‘잘했어’, ‘예뻐’라고 말해주는 것. 백화점 한 채를 통째로 사주는 것. 네게 꼭 필요한 숙제를 대신 해주는 것. 항상 곁에만 붙어 있는 것. 낮이고 밤이고 시도 때도 없이 전화와 메신저로 안부를 묻는 것. 혼자 여행을 떠나도록 내버려두는 것. 육신의 고통을 대신 앓아주는 것. 그러나 너를 위해 할 수 있는 일. 손으로 쓴 편지에 우표를 붙이는 것. 바쁜 너를 대신해 기분 좋은 발걸음으로 은행 심부름을 해주는 것. 봄가을의 오후에 푹신한 잔디밭으로 맨발의 너를 인도하는 것. 날씨에 따라 팥죽과 부침개, 생선구이를 준비하는 것. 네 휴일을 영양가 있게

약발? 약빨? [내부링크]

간혹 이런 이야기를 하는 분들이 있는데, 이런 거 없습니다. "나는 한약을 먹어도 약발이 잘 안 받는 스타일이다." 아프고 불편한 증상이 있는데 효과를 못 봤다면, 그 사람의 몸 상태에 맞는 처방을 못 찾았을 뿐이지, 약발이 잘 받고 안 받고 그런 건 없답니다. 약발 (藥-)[약빨] [명사] 겉으로 나타나는 약의 효험. 유의어 : 약력4, 약효

[스크랩] “기침약 효과 없다…도리어 부작용 우려해야” [내부링크]

바젤대학 연구진은 “이번 연구결과는 기침약 처방이 환자들의 가장 첫 번째 의학적 치료임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아급성(급성과 만성의 중간 성질) 기침 증상에는 큰 효과가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의사들은 환자에게 약 없이도 기침 증상이 완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안심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영국 국민건강보험공단(NHS)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적으로 “기침약의 일부 성분이 코막힘, 열 등과 같은 기침과 연관된 증상을 치료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기침약이 실제로 효력이 있다는 증거는 거의 없다”고 공지하고 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81&aid=0002943095&sid1=001 “기침약 효과 없다…도리어 부작용 우려해야” (연구) [서울신문 나우뉴스] 약국이나 편의점에서 손쉽게 살 수 있는 기침약이 실제로는 증상 완화에 큰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다는 내용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위스

[책] 호메시스 - 건강과 질병의 블랙박스 [내부링크]

리디셀렉트에서 별 생각없이 골랐는데, 매우 재미있고 유익한 책이다. 호메시스라는 말만 들어도 두드러기 반응을 일으키는 사람이 있는데, 그런 사람이라도 이 책은 꼭 읽어보길 권한다. 의료인이든 비의료인이든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 이달 리디셀렉트는 이 한권으로도 본전 뽑았다. 한의사로서 한마디 덧붙인다면, 파이토케미컬Phytochemical의 정수인 한약은 역시 위대하다.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69175890 호메시스 - 건강과 질병의 블랙박스 예방의학의 대가 이덕희 교수가 파헤친 호메시스의 진실.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호메시스 이론은 무엇인지, 그 이론을 통해 우리가 현대 의학에서 가질만한 의문은 무엇인지를 저자의 살아 숨쉬는 생생하고 구수한 입... www.aladin.co.kr

[책] '호메시스' [내부링크]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이덕희 교수의 '호메시스' 근래 읽은 책 중에 단연 최고입니다. 건강에 대한 단편적인 정보들이 범람하는 세상에서 '빛과 소금'과 같은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겁니다. 꼭 읽으세요.

[수술실의 CCTV 설치 의무화 꼭 필요합니다] [내부링크]

[수술실의 CCTV 설치 의무화 꼭 필요합니다] “의사나 병원이 왜 반대하는지 이해된다. CCTV를 통해 수술실 모습이 공개되면 정말 큰일이니 그렇다. 그동안 누려왔던 권력의 보루가 무너지는 것이고, 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 계속되던 불법행위가 드러나기 때문이다. 일반사람들의 상상을 초월한 일들이 일어나는 곳이 바로 수술실이다. 대리수술은 물론 폭언과 폭행, 성폭력 등 다양하다.” https://news.v.daum.net/v/20180926040012973 [인터뷰] 수술실 CCTV 이미 존재? 간호사가 밝힌 수술실 실상은 수술실의 ‘대리수술’이 연일 논란이다. 영업사원이 정형외과 의사 대신 수술하다 환자를 뇌사에 빠뜨리는가 하면, 간호조무사가 700번이 넘도록 제왕절개, 자궁근종 봉합수술, 요실금 수술 등 각종 수술을 집도한 것이 적발돼 충격을 안긴다. 수술실에서는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는 것일까. 책 ‘관계자 외 출입금지’를 통해 수술실 간호사의 생활을 알린 전직 5년차 news

한의원에서 우울증도 치료가 되나요? (순천 여수 광양 광주 신경정신과질환 화병 홧병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한의원에서 우울증도 치료가 되나요?' 한의학은 몸과 마음을 따로 보지 않구요, 우울증이나 공황장애 등의 정신질환도 당연히 치료합니다. 우울증이냐 아니냐 진단명이 중요한 것이 아니구요, 한의학에서는 본인이 불편하면 병입니다. 그것이 마음의 병이든 몸의 병이든. 갱년기 우울증이든 계절성 우울증이든 양극성 우울증(bipolar depression)이든 그게 뭐든 우울감으로 불편하면 혹은 가슴이 답답해서 불편하면 가까운 한의원에 내원해서 치료 받으시면 되겠어요. 본인의 자각증상, 불편감 그게 가장 중요해요. 누가 우울증이라고 하든, 병원에서는 우울증이 아니라고 하든 '심장신경증' 이나 '자율신경실조증' 이런 별 의미없는 진단명을 받든 그런 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어떤 증상이든 괜찮으니 주저없이 말씀해 주세요."> https://blog.naver.com/imom_love/2213

[TED] 당신이 중독에 관해 안다고 생각하는 모든 것은 잘못되었습니다. [내부링크]

마약 뿐 아니라 다른 모든 중독 역시 마찬가지이다. 알콜, 핸드폰, 쇼핑, 음식, Staying up late... 우리가 살고 있는 환경은 우리(cage)인가 공원(park)인가. ‘소의치병(小醫治病), 중의치인(中醫治人), 대의치국(大醫治國)’ https://youtu.be/O6OTMLZyOTA 동영상 촛불추천 64 [TED강연] 요한 하리(Johann Hari) "당신이 중독에 관해 안다고 생각하는 모든 것은 잘못되었습니다." /알콜-마약-인터넷중독 / 조현증-조울증-우울증 저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고 받아들여지는 기존의 관점을 뒤엎는 새로운 관점에 흥미를 느낍니다. 그 이유는 기존의 관점들만으로는 조현-조울-우울 당사자와 가족들을 돕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도움이 될만한 참신한 관점이 없을지 늘 관심있게 검색합니다. 이 동영상은 알콜중독-... youtu.be

[스크랩] “건강하다면 아스피린 먹지마라” [내부링크]

새로운 이야기도 아니지만... 노인분들 불필요한 약을 줄여야 더 건강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존 맥네일 호주 모나쉬대 역학및예방의학과 교수 연구진이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오히려 심장 질환을 앓을 확률이 높을 뿐아니라 수명도 더 짧다는 연구결과를 학술지 ‘뉴 잉글랜드 의학 저널’에 발표했다. 이에 피터 로스웰 영국 옥스퍼드대 신경학과 교수도 “나이가 들어도 정상적인 건강상태를 유지한다면 아스피린을 챙겨 먹을 필요가 전혀 없다”며 “의학적으로 연관성이 매우 적은 얘기로, 이 연구가 바로 그 증거다”라고 말했다. <"건강하다면 아스피린 먹지 마라"> http://dongascience.donga.com/news.php?idx=23990 “건강하다면 아스피린 먹지마라” GIB 제공아스피린은 혈관에 물질이 쌓이는 것을 막는다고 알려져왔다. 이런 이유로 건강한 사람 중에서도 심장부담을 줄일 목적으로 소량의 아스피린을 매일 먹는 이들이 있다. 하지만 매일 아스피린을 복

백일해에서 보이는 Whooping Cough 동영상 및 격리 기간 [내부링크]

백일해는 세균 감염에 의한 질환으로 적절한 항생제 치료가 필요합니다. "백일해에 걸렸다면 집단 내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일정기간 등교·등원을 중지하고 자택에서 머물러야 한다. 항생제를 복용한다면 치료기간 5일까지 격리돼야 하고, 별다른 치료를 받지 않는다면 기침 시작 후 기침이 멈출 때까지 최소한 3주 이상 학교에 가지 말아야 한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11&aid=0003405762 각종 소아 감염병 격리기간

단순하지만 진솔한 조언 [내부링크]

듣는 사람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간단한 조언만 한다. 나머지는 그 사람이 채워갈 몫이다. 파랑새는 없다.

환자는 통계 속의 수치가 아니다. (순천 여수 광양 광주 위산과다 속쓰림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고통받는 한 개인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통계적으로 유효한 처방이 아니라, 그 사람의 병을 고칠 수 있는 처방. 논문만 보면 半夏瀉心湯의 유효율이 어쩌고 저쩌고 다 해결될 것 같지만... 이론이 아닌 실전에서 잔뼈가 굵은 임상가의 글은 이렇다. 이른바 위산과다증胃酸過多症의 症狀으로써 空腹時에 胃痛을 呼訴하더라도 呑酸 嘈雜이 없는 사람에게는 生薑瀉心湯, 黃連湯의 類를 投與해서는 안 된다. 投與하면 오히려 胃痛을 더욱 심하게 하는 수가 있다. 이런 종류의 환자에게는 烏頭桂枝湯이나 小建中湯 등으로 좋아지는 사람도 있다. 空腹時에 嘈雜이 있고 무엇을 먹으면 일시적으로 좋아지는 患者에게는 生薑瀉心湯과 小陷胸湯이 잘 듣지만, 食後에 곧 嘈雜을 호소하고 조금만 먹어도 心下部가 팽창하여 답답하다고 하는 患者에겐 黃連이 배오된 것은 효과가 없는 것 같다. (대총경절, 증후에 의한 한방치료의 실제) <평균치료 vs. 맞춤치료> 생각해보자. 다양한 인구 집단에게 동일한 약제 혹은 영양제를 투입하고 같은

[펌] 불쌍한 넥타이 [내부링크]

여기 A양과 B군이 있다 둘은 사소한 일로 다퉜다 둘은 대판 싸우고 각자 헤어져 집으로 갔다 그러나 둘다 깨지고 싶은 마음이 없다. 자 이제 어떤 일이 벌어지겠는가 이럴때 대부분의 남자들이 취하는 행동은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전화해서 여자의 반응을 살피는 일이다 밥먹었니? 내일 영화보러갈래? 라던가... 하면서 여자는 안다. 남자가 화해의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는것을 안다. 하지만 대부분의 여자들은 아까의 다툼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어하고 있다.!! 다툼을 없었던 일로 하는것이 아니라 , 짚고 따져 시시비비를 가리면서 계속 싸우자는게 아니라, 속상했던 문제에 대해 얘기하고 풀고 싶어하고 있다 여자는 남자를 이해하고 싶은 것이다 또한 무엇보다 자기가 왜 그렇게 맘이 상했는지를 이해받고 싶어하는 것이다. 그래서 여자는 다툼에 대해서 얘기를 꺼내거나 화가 풀리지 않았다는 듯한 태도의 뉘앙스를 취한다 그러면 남자는 ? 기분 안풀렸나 보네 ..내일 다시 연락할께... 기분 풀리면 연락해라..

[수술실의 CCTV 설치 의무화 꼭 필요합니다] [내부링크]

"의협은 불법적인 무자격자 대리수술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면서도 수술실 내 CCTV 설치에 대해서는 물러설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의료인의 직업수행 자유를 침해해 진료가 위축될 뿐 아니라 의료진과 환자의 신뢰가 무너지는 최악의 결과가 초래될 것이라고 본다." ???????? 이게 도대체 무슨 말인가요? 환자와 의료진의 신뢰는 탄탄해지고, 무너지는 것은 의사들의 불법적인 관행이죠. 저는 제 직업수행의 자유와 환자와의 신뢰 구축을 위해서 진료실과 치료실에도 CCTV 설치가 의무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https://news.v.daum.net/v/20181008135535458?rcmd=rn&f=m '수술실 CCTV' 논쟁 격화.."환자 보호 vs 의료인 자유 침해"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이 이달 1일부터 수술실 내 폐쇄회로(CC)TV 운영에 들어가면서 '수술실 CCTV'를 놓고 의료계 안팎이 시끄럽다. 환자의 알 권리를 보호하고 인권침해 방지 등을 위해

[시] 낙화(落花) [내부링크]

낙화(落花) 이형기 가야 할 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봄 한철 격정을 인내한 나의 사랑은 지고 있다. 분분한 낙화... 결별이 이룩하는 축복에 싸여 지금은 가야 할 때 무성한 녹음과 그리고 머지않아 열매 맺는 가을을 향하여 나의 청춘은 꽃답게 죽는다. 헤어지자 섬세한 손길을 흔들며 하롱하롱 꽃잎이 지는 어느 날 나의 사랑, 나의 결별 샘터에 물 고이듯 성숙하는 내 영혼의 슬픈 눈.

진통제 남용이 신장을 손상시킨다는 WHO의 경고 포스터 [내부링크]

세계보건기구(WHO)의 캠페인 진통제(analgesic) 과도한 사용이 신장(콩팥)을 손상시킨다는 내용. Don't use too much analgesics. Save your kidney..save your life. 진통제를 과용하지 마세요. 신장(콩팥)을 살리고, 당신의 생명을 구합니다. 온 국민이 알아야 할 내용이 우리나라에서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죠. 통증은 몸에서 보내는 신호이고 어딘가 아프면 근본 원인을 치료할 생각을 해야지, 진통제로 쉽게 때울 생각만 하면 안된다는 것이죠. 1 진통제와 신장 손상의 관련성에 대한 논문들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4034033/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5122006/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3541472/ https://www.ncbi.nlm.nih.gov/pm

[시] 참깨를 털면서 [내부링크]

참깨를 털면서 김준태 산그늘 내린 밭 귀퉁이에서 할머니와 참깨를 턴다. 보아하니 할머니는 슬슬 막대기질을 하지만 어두워지기 전에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젊은 나는 한번을 내리치는 데도 힘을 더한다. 세상사에는 흔히 맛보기가 어려운 쾌감이 참깨를 털어대는 일엔 희한하게 있는 것 같다. 한번을 내리쳐도 셀 수 없이 솨아솨아 쏟아지는 무수한 흰 알맹이들 도시에서 십 년을 가차이 살아본 나로선 기가막히게 신나는 일인지라 휘파람을 불어가며 몇 다발이고 연이어 털어댄다. 사람도 아무 곳에나 한 번만 기분좋게 내리치면 참깨처럼 솨아솨아 쏟아지는 것들이 얼마든지 있을 거라고 생각하며 정신없이 털다가 "아가, 모가지까지 털어져선 안 되느니라" 할머니의 가엾어하는 꾸중을 듣기도 했다.

미국에서 대리 수술은 사기, 상해, 살인미수 행위로 규정 [내부링크]

미국 기준이 합리적이네요. 대리 수술은 사기, 상해, 살인미수 행위. 한편, 미국에서는 대리수술을 형법상 상해나 살해 미수 등으로 봐 처벌하고 있다. 1983년 뉴저지대법원은 대리수술을 사기·상해·살인미수로 규정한 바 있다. 반면 우리나라에서 대리수술을 시킨 의료인은 지난 8월17일 공포·시행된 '의료관계행정처분규칙' 개정안에 따라 6개월간 자격정지에 처할 뿐이다. <"공공연한 관행"..환자만 몰랐던 영업사원의 수술실行> https://news.v.daum.net/v/20181010060804022?f=m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399761 청와대 국민소통 광장 > 국민청원 안전하지 않은 나라 대한민국. 대리수술 누가 책임질 수 있습니까? www1.president.go.kr

마중물 [내부링크]

어차피 강의는 마중물. 공부는 스스로 하는 것. 하지만 마중물이 없다면 퍼올릴 수 없는 샘도 있다. 모든 것은 적절한 때에 의미가 있다.

"의학은 실천이 중요한 과학" [내부링크]

이런 이야기는 한의사가 아닌 식견있는 분이 할 때 더 설득력이 있습니다. 좋은 내용이라서 공유합니다. (페이스북의 전체 공개글입니다. 명백한 오타만 수정하였습니다. https://www.facebook.com/KIM.Seokhyeon.ik/posts/2139214036090427) [요즘 젊은이들이 피상적인 재능은 있는데 기성세대로부터 배울 기회가 없으니 자가발전하고 사고를 쳐요] 링크기사의 출처인 코리아엑스포제는 미국 물 좀 먹은 젊은 친구들이 만든 영문 미디어에요. 지난 번에 대단히 피상적인 남북관계에 대한 글을 보고(북한과의 단일팀에 대해 탐탁치 않았던 것이죠) 이 친구들이 제대로 훈련받을 기회가 없이 자가발전하니 훈련이 안되어 있고 사고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링크된 글을 보니 이 친구들이 정말 사고치네요. 과학이 뭔지도 모르고 한의학이 뭔지도 모르면서 evidence가 부족해서 문제라는 거에요. 이런 스토리를 영문으로 쓰면(이 친구들은 뉴욕타임즈 등에 기고도 해요) 좀 팔

[스크랩] 한방 공부 방법 힌트 [내부링크]

한의학의 세계는 넓고 인생은 짧다. 어차피 평생 공부이지만 그래도 이 길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읽어보면 너무 당연한 말이지만, 이것보다 더 좋은 방법이 있을까 싶다. 잘 맞는 선생님을 만나는 것은 인연(因緣)이고 내 뜻대로 되는 것이 아니다. 이 글의 방점은 맨 마지막이다. 후배분들 모두 훌륭한 스승을 만나 많은 성취를 이루고 높은 자부심으로 살아가기를 기원해본다. - 플로챠트 한약치료, 니미 마사노리, 권승원 옮김, 청홍, 2017 파랑새는 없다. 공부도 이렇게

Q) 처방을 선정하는 과정에 있어서 처음부터 성정에 따라 시호, 황련, 복령을 나눠서 접근하지 말고, 가능한 처방들은 생각한 다음에 처방 사이에서 고민하라는 말씀인가요? [내부링크]

기존에 강의를 하면서 나왔던 Q&A 중에 함께 복습을 하면 좋을만한 질문들을 골라서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어차피 대부분의 질문들은 항상 중복이 되더라구요. Q) 처방을 선정하는 과정에 있어서 처음부터 성정에 따라 시호, 황련, 복령을 나눠서 접근하지 말고, 가능한 처방들은 생각한 다음에 처방 사이에서 고민하라는 말씀인가요? A) “처방의 최종 감별 기준은 방(方)이다.”의 의미를 좀 더 설명해보겠습니다. 환자들의 성향(음/양)이 잘 구분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음인처럼 보이는데 한열이 불분명한 경우도 있습니다. 치자시탕류는 대체로 더위를 타지만 간혹 추위를 타는 경우가 있고, 영계감류는 보통 추위를 탑니다. 예를 들어 우울증으로 온 환자가 메슥거리고, 가슴도 두근거리고 답답하고, 잠도 잘 못 잔다고 해보겠습니다. 근데 성향(음/양)도 불분명하고, 한열도 불분명하다고 해 보죠. 사회화가 많이 된 분들은 불분명할 때가 있고, 또 한의사가 숙련되지 못하면 처음에는 헷갈리는 경

Q) 속쓰림의 양상으로 처방에 사용되는 약재를 구분할 수 있나요? (순천 여수 광양 속쓰림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Q) 세신과 황련의 속쓰림 증상이 있을 수 있는데요, 속쓰림의 양상으로 약재를 구분할 수 있나요? (물론 다른 것으로도 구분이 되겠지만) 예를 들어 속쓰림으로만 봤을 때 매운 것을 좋아하고 매운 것을 먹어도 속이 쓰리지 않으면 세신이고, 매운 것을 싫어하거나 좋아하더라도 먹고 나면 속쓰림이 심하면 황련. 이렇게 구분하는 것이 의미가 있나요? A) 그렇게 구분하는 것은 거의 의미가 없습니다. 방(方) 단위로만 구분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그 환자의 후보 처방 중에서 황련탕의 적합도가 높으면 황련탕을 주는 것이고, 적환의 적합도가 높으면 적환을 주는 것이고, 당사오의 적합도가 높으면 당사오를 주는 것입니다. 말씀하신 것이 경향성으로 나타날 수는 있지만(저는 속쓰림에서는 그것도 인정하기 어렵네요. 그런 거 없다고 봅니다.), 선방에서 그렇게 중요한 요소를 차지하지 않습니다. 그냥

대총경절 선생의 감맥대조탕 일화 [내부링크]

- 황황, 경방과 약증 중에서 처방이 단순하다고 감맥대조탕[감초 소맥 대조]을 우습게 보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그러면 감맥대조탕이 섭섭합니다. 약재가 많이 들어간다고 좋은 처방이 아니죠. 그 사람에게 맞는 처방이 좋은 처방이죠. 저도 소아 야제증, 야경증에 가장 많은 증례가 있는 처방이 바로 감맥대조탕입니다. 물론 이 처방으로 다 낫는 것은 아니구요, 시호, 작약 혹 용골, 모려가 적응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서양 근대 의학의 역사 [내부링크]

1. 1850년 경까지 프랑스 의학이 세계를 주도. 미국에서도 이 시기에 파리에 많이 유학. 19세기 중반기는 실험과학에 기초한 의학이 도래하기 직전으로 의학의 가장 어두운 시기 http://www.snu-dhpm.ac.kr/pds/files/(%EB%B0%9C%ED%91%9C%EC%9A%A9)%EC%9D%98%EB%A3%8C%EC%9D%98%20%EC%A0%84%ED%99%98%EA%B8%B0-19%EC%84%B8%EA%B8%B0%EC%97%90%EC%84%9C%2020%EC%84%B8%EA%B8%B0%EB%A1%9C(%EA%B9%80%EC%98%A5%EC%A3%BC)091030.pdf 2. 건강 양극화 해소 노력은 19세기에 싹텄다(공중보건의 태동)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99547.html 건강 양극화 해소 노력은 19세기에 싹텄다 산업혁명 이후 노동자들 도시빈민층 형성 영국서 빈민 위생상태 조사한 법률가 프랑스서 가난과 사망률

One lifetime is not enough [내부링크]

예전에 이런 말이 있었지. "Unix is so vast that one lifetime is not enough to really get to master all aspects of it." 한의학도 한 번의 인생으로 모자란 듯. 공덕 많이 쌓고 다음 생에 生而知之者로 한번 태어나야...^^

환자가 스승이다 [내부링크]

대부분의 환자들은 소아든 성인이든 치료가 끝난 이후에도 1달쯤 지나서 연락을 해본다. 굉장히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지만, 꾸준히 해보면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다. 원래 산을 열심히 오를 때는 풍경이 잘 안 보인다. 환자가 스승이다.

머리가 왜 아프겠어요. (순천 여수 광양 두통 편두통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머리가 왜 아프겠어요. 소화가 안 되거나, 대변이나 소변이 잘 안 나오거나, 잠을 못 자거나, 가슴이 답답하거나, 생리에 문제가 있으니까 그런 거죠. 우리 몸이 그런 거예요. 머리가 아프다고 머리만 들여다본다고 치료가 되는 게 아니예요. 나는 정말 아무런 기타 증상이 없는데, 두통이 심하다. 그러면 계지桂枝나 시호柴胡가 포함된 처방이 적방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관련 글) 두통, 편두통, 안면통의 한방(한약) 치료에 대하여

"어떤 증상이든 괜찮으니 주저없이 말씀해 주세요." [내부링크]

한방 치료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Open Question'을 한다는 것. 어떤 증상이든 괜찮으니 주저없이 말씀해 주세요. 저도 진료하면서 자주 하는 말 중의 하나. "어머님. 양방에서 진단받은 병명 말구요, 어머님이 불편하게 느끼는 증상을 그대로 말씀해 주시면 됩니다. 그게 더 중요해요." 그리고 몸 상태의 어떤 단계(stage)이든지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 몸의 균형은 깨지고 있지만 아직 검사로 병이 드러나지 않은 미병(未病)의 상태에서부터, 말 그대로 목숨이 다하는 날까지도. <의사인데, 환자를 고칠 수 없다. 그러면 프로라고 말할 수 없는 것이 아닌가?> http://blog.naver.com/kkokkottung/20175126600 의사가 말하는 한방의 매력 - 메스로 치료할 수 없는 부정수소에 한방치료를 사용하는 혈관외과 명의 한의학에 대해 "근거가 없는 것, 알 수 없는 것" 이라고 생각했던 일본의 혈관외과 의사"니이미 마... blog.nave

존재의 이유 [내부링크]

경도 치매를 앓고 있는 어르신의 보호자에게 말씀드린 내용. "노화라는 것은 되돌릴 수 없지만, 그래도 한의학은 삶의 어느 순간에서도 도움을 줄 수 있거든요. 앞으로 삶의 질이 올라가고 본인이나 가족 모두 더 편해지시기를 기원합니다." 이 환자와 가족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 그것이 의료인들의 존재 이유일 것. <양방은 직구, 한방은 변화구> https://blog.naver.com/imom_love/221346505775 "어떤 증상이든 괜찮으니 주저없이 말씀해 주세요." 한방 치료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Open Question'을 한다는 것.어떤 증상이든 괜찮으니 주저없이 말... blog.naver.com

빛과 어둠 [내부링크]

성인 시호계지탕증 여성들의 그 독특한 분위기란. 계지탕도 아니고 소시호탕도 아니고 시호+작약이 적응하는 그 느낌적 느낌... 챠팅이야 워낙 다양하니 길게 부연해봐야 사족. 병이 낫는 과정은 어두운 방에 촛불을 밝히는 것과 비슷하다. 어둠은 실체가 아니다. 빛을 비추면 사라지는 신기루일 뿐.

학이불사즉망 사이불학즉태(學而不思則罔 思而不學則殆) [내부링크]

증례없는 의론은 공허하고(어두워서 얻음이 없고), 의론없는 증례는 위태롭다(독선에 빠지기 쉽고 불안하다).

점수(漸修) 돈오(頓悟) [내부링크]

누구의 임상에서나 큰 변화가 오는 때가 있다. 일종의 quantum jump. 나에게는 2014년 가을이었다. 꾸준히 열심히 하다보면 또 그런 때가 온다. 점수(漸修)를 하다보면 돈오(頓悟)가 온다. 물이 끓으려면 99로는 부족하다.

! [내부링크]

어느 한의사 선생님의 글을 보다가 "환자 한분 한분이 모두 좋은 책이다." 그러합니다.

일제의 한의학 말살 정책 [내부링크]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후배가 직장을 다니다가 한의사로 진로를 바꿀까 고민상담을 해오기에, 한의학 공부해서 자기 한몸 관리하고 가족들 건강 돌봐줄 수만 있어도 본전 뽑는거다. 라고 대답해줬다. 별개로 검색하다가 와다 게이시주로(和田啓十郞)가 저술한 <의계지철추(醫界之鐵椎)>가 식민지 시대에 번역된 사실을 알게 되어 놀랐다. 1913년 일제에 의해 '의생(醫生)'으로 격하됐다가, 해방 이후 1952년 한의사 제도가 부활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투쟁이 있었던가. 그리고 지금도 현재 진행 중.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97159 이런 의사도 있었다…'한의학이여, 부활하라!' 동서의학 논쟁1934년 2월 <조선일보>에는 그동안 보기 힘들었던 내용의 글이 한편 실렸다. '한방의학 부흥책.' 저자는 장기무(張基茂). 그는 한의학의 부흥을 위해 현실에 입각하여 실행 가능한 범위에서 고민한 방안들을 나열하고자 한다고 하였다. "외람되게 좁은 소견을

[의료기기 영업사원의 충격 고백 "대리수술은 관행"] [내부링크]

[의료기기 영업사원의 충격 고백 "대리수술은 관행"] 의사들이 수술실 CCTV 설치를 극구 반대하는 이유가 있어요. 언제든 여러분들 본인이나 가족이 피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의사는 수술을 대신 맡긴 사이에 다른 환자를 볼 시간을 벌 수 있고, 그 대가로 영업사원은 수술 장비 같은 의료기기 판매실적을 쌓을 수 있어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집니다. [A 씨 / 의료기기 영업사원 : (대리수술 없이는) 아예 경쟁이 안 된다고 보면 되죠. 한 업체는 똑같은 기계를 가지고 들어와서 수술까지 해주는데, 또 다른 업체는 기계만 가지고 있으니까.] 환자 소비자 단체는 수술실 CCTV 설치를 의무화해야 한다는 성명을 발표했고, 경찰도 제도 개선을 보건복지부에 건의한 상탭니다." https://news.v.daum.net/v/20180911003901789 의료기기 영업사원의 충격 고백 "대리수술은 관행" [앵커] 부산의 한 정형외과 원장이 의료기기 영업사원에게 수술을 대신 맡긴 사건, 지난주에 전해

이 어찌 슬픈 일이 아닌가... [내부링크]

用方簡者 其術日精 用方繁者 其術日粗 世醫動輒 以簡爲粗 以繁爲精 哀矣哉 처방을 운용하는데 간결한 자는 그 의술이 날로 정교해지고, 처방을 운용하는데 번잡한 자는 그 의술이 날로 조잡해진다. 세상의 의사들이 쉽게 동요하여 간결한 것을 수준이 낮은 것으로 여기고, 번잡한 것을 수준이 높은 것으로 여기니, 이 슬픈 일이 아닌가. - 모리 도하쿠 森道伯 (1869-1931) 先生 -

강의에서 중요한 것 2가지 [내부링크]

강의에서 중요한 것 두 가지 1. 해야할 말을 잘 하는 것 2. 불필요한 말을 하지 않는 것 2번도 1번만큼 중요하다.

[스크랩] 살 빼려다 정신분열증…사람 잡는 식욕억제제 [내부링크]

2016년 여름 단기간에 살을 빼고 싶었던 김모(23·여)씨는 병원을 찾아 식욕억제제 처방을 요구했다. 김씨는 키 170에 몸무게 51으로 저체중인 데다 거식증을 앓은 적이 있어 정신적으로 불안한 상태였다. 하지만 의사는 별다른 검사를 하지 않고 마약류 성분이 포함된 식욕억제제를 처방해줬다. 약을 복용하고 6개월이 지나자 감정 기복이 심해지는 부작용이 나타났다. 김씨는 극심한 우울증을 견디다 못해 지난해 초 스스로 세상을 떠나려 했다. 가족이 일찍 발견해 생명엔 지장이 없었지만 1년 이상 식이장애 전문 치료를 받아야 했다. 식욕억제제 과다 복용으로 인한 우울증, 정신분열증 등 부작용 사례가 늘고 있다. 여름을 맞아 살을 빼기 위해 식욕억제제를 찾는 사람이 많지만 처방 가이드라인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어서다. http://news.nate.com/view/20180726n02034 살 빼려다 정신분열증…사람 잡는 식욕억제제 단기간 살빼기 부작용 심각… 마약류 성분에도 마구 처방우울

이강산 작곡 - 하늘나라 동화 동요 [내부링크]

모두 아는 노래지만, 피아노로 치다보니 너무 아름답네요. 1991년 MBC 창작동요제 대상 곡인데, 그 노래를 불렀던 국은선 어린이가 나중에 소프라노 성악가가 되어 다시 부르는 영상도 감동입니다. http://blog.naver.com/ljdsw1/220080754083 제9회 MBC 창작 동요제 대상 "하늘 나라 동화" 1991년 제9회 MBC 창작 동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던 " 하늘나라 동화" 입니다. 이곡은 전국의 초등학교... blog.naver.com

"아파서 못 걷는 것이 아니라, 걷지 않아서 아프다." [내부링크]

“아파서 못 걷는 것이 아니라, 걷지 않아서 아프다.” “병을 고쳐야 몸이 건강해지는 것이 아니라, 몸을 고쳐야 병이 낫는다.” “증상의 常과變을 구분하지 못해서 처방을 선정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方證을 모르기 때문에 증상의 常과變을 구분하지 못하는 것이다.” “病을 몰라서 方이 보이지 않는 것이 아니라, 方을 알아야 病이 보인다.”

치료란 환자의 '삶' 속으로 들어가는 과정 [내부링크]

우리는 사실 단순히 병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처방을 통해서 환자의 '삶'에 들어간다. 처방에는 그 정도의 무게가 있다. 오늘도 최선을 다하자. 방(方)과 사람(人)

[서울경제 여명] 의료기기 규제혁신의 '또 다른 축' [내부링크]

“한 대형 한방병원에서는 한의사들이 의료기사가 찍은 X선·MRI 영상 등을 띄워놓고 진료한다. 이들 의료기기와 의료기사의 안전관리 책임자는 의사다. 한의사는 의료영상을 판독하고 진료할 따름이다. 실질적인 안전관리 책임자는 의사를 고용한 한방병원장, 즉 한의사지만 안전관리 책임자가 되지는 못한다. 한 편의 코미디다. 한의사에 대한 의료기기 사용 규제는 의사들의 상대적 경쟁우위를 유지시키는 불공정한 방패이자 한방 의료의 국제경쟁력을 갉아먹는 암적 존재다. 그런데도 줄기차게 유지되고 있는 것에는 의사들에게 휘둘려온 보건복지부를 포함한 정부의 책임이 가장 크다. 문재인 정부는 적폐를 청산할 의지가 있는가.”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11&aid=0003355272 [여명] 의료기기 규제혁신의 '또 다른 축' [서울경제] 문재인 대통령이 의료기기를 마중물 삼아 규제혁신에 드라이브를 걸고 나섰다.

혼자 그리고 함께 [내부링크]

공부를 하는 방식은 서로 다르다. 각자에게 맞는 방식을 찾아서 꾸준히 자기의 길을 가는 것이다. 그러다보면 자기와 다른 길을 가는 사람에게서도 배울 기회가 생긴다. 그럴 때는 그 인연을 감사하게 받아들이고, 배울 수 있는 만큼 배우면 된다. 서로 비난할 것도 없고, 자랑할 것도, 부러워할 것도 없다.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하는 여정이 있을 뿐. "불영과불행(不盈科不行)“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염의 한방(한약) 치료에 대하여 (순천 여수 광양 광주 베체트병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키다리원장입니다. 오늘은 재발성 구내염에 대해서 간단한 내용을 적어보겠습니다.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염(Recurrent Aphthous Stomatitis, RAS)는 매우 흔한 질환입니다. 원인은 불명확하고, 집안 내력인 경향이 있습니다. 가족 중에 재발성 구내염으로 시달리는 사람이 많다는 의미입니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라도 적절한 한약 치료를 통하여 재발성 구내염의 빈도가 극도로 떨어지거나 완전히 소실되는 것은 한의원에서는 흔하게 경험하는 일입니다. 근데 이게 한의원에서 잘 치료되는 것을 모르고 평생동안 오라메디와 함께 고생하면서 사는 분들이 많죠. 대체로 황련이나 치자, 시호 혹 어혈제 혹 부자가 포함된 처방으로 구내염은 잘 치료가 됩니다. 물론 구내염이라는 증상뿐만 아니라, 소화, 대소변, 수면상태, 흉부증상까지 고려해서 처방

간독성 유발 약물 타이레놀 [내부링크]

일반적으로 합성 화학약품의 독성이 더 심한 것은 상식적인 이야기이구요, 타이레놀의 간독성은 이미 잘 알려진 내용이죠. 아래 자료는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에서 만든 포스터. 1 간독성 유발 약물 타이레놀 실제로 미국에서 1990-1998사이에 타이레놀(성분명;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 과복용으로 응급실을 찾은 건수가 연평균 56,000건이나 되며 그 중 26,000명이 입원하였고 매년 458명이 목숨을 잃었다. 2003년에는 급성간부전(Acute liver failure)의 48%는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에 의한 것이라는 보고가 있었고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이 급성간부전의 주요한 원인('leading cause')라는 이 사실은 2007년에 다시 한 번 확인되었다. FDA는 최근에 타이레놀의 간독성과 알러지 유발작용을 고려하여 복합진통제 처방약에 들어가는 아세트아미노펜의 양을 325mg 이하로 줄이라고 각 제약회사에 권고, 사실상 명령하였다

일본에서는 뇌부종에 오령산(五苓散)을 사용하는 것이 상식 (순천 여수 광양 광주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처방한 오령산. 오령산은 한방에서 수독(水毒; 수분대사의 이상)을 치료하는 대표적인 처방입니다. 환자를 진찰하고 질병이나 증상의 원인으로 수독(水毒)이 의심되는 경우 일단 떠올려야 하는 처방이죠. 물론 더 기본이 되는 처방으로 택사탕, 저령산이 있습니다. 택사탕(택사 출)이나 저령산(복령 출 저령)은 오령산(계지 복령 저령 택사 출)의 부분집합이죠. 소아들에게는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장염에 가장 많이 사용되구요, 성인들에게서는 더위로 인한 탈수나 신경정신과 질환(공황장애, 불안장애, 우울증, 불면증 등등)에 가장 많이 사용됩니다. 한의학은 병명으로 치료하는 것이 아니거든요. 병명에 상관없이 오령산증을 보이면 오령산으로 치료합니다. 오령산증을 간단하게 정리하면 갈증, 소변불리, 연변/설사 혹 부종, 심계, 두통, 현훈(어지럼증), 입면장애 정도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스크랩] 16:8 마법 … 8시간은 맘껏 먹어도 석 달 후 체중 3% ‘실종’ [내부링크]

다이어트는 정해진 방법이 있는 게 아니고, 본인의 패턴에 맞는 방식을 찾아서 꾸준히 하는 게 정답이라고 봅니다. 힘들고 고통스럽게 빼면 무조건 다시 찌거든요. 본인에게 맞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방식을 찾아야죠. 노인 쥐를 하루 금식시켰더니 대장 줄기세포가 청년처럼 젊어졌다. ‘금식하면 병이 낫는다’는 속설이 줄기세포 회춘으로 확인된 셈이다. 내 몸은 쫄쫄 굶는데 줄기세포는 왜 더 쌩쌩해질까. 소식장수 현상은 굼벵이부터 인간까지 모든 생물체에서 공통으로 나타난다. 이번 MIT 연구는 적게 먹는 것이 세포 손상을 막고 동시에 줄기세포를 회춘시킨다는 것을 보여 준다. 1. 채식기반에다 순 살코기(혹은 단백질)를 더하라. 2. 가공하지 않은 원재료를 써라. 3. 근육 손실과 요요를 막으려면 운동을 겸하라. 이 3가지는 다이어트 필수다. 다이어트 기간의 5배를 견뎌라. 뱃살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는 다이어트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https://news.joins.com/ar

한의원에서 자주 접하는 여성질환 중 가장 치료가 잘 되는 질환 3개를 꼽는다면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한의원에서 자주 접하는 여성질환 중 가장 치료가 잘 되는 질환 3개을 꼽아본다면, 1. 산후풍 (아프고 시리고 쑤시고 붓고 저리고) 2. 갱년기 증후군 (상열감, 발한, 불면, 우울증, 가슴답답함 등등) 3. 생리통(월경곤란증), 생리전증후군(PMS) (물론 생리통은 기질적 이상이 없는 1차성이 쉽습니다. 기질적 이상이 있는 경우는 쉬운 경우도 있고 어려운 경우도 있구요.) 이런 질환들은 안 나으면 신기할 정도로 치료율이 높습니다. 게다가 다행히 이런 질환을 주소증으로 내원하는 여성 환자들이 가장 많구요. 의사도 잘 낫는 질환을 치료해야 행복하거든요. 어쨌든 이런 증상으로 힘들다면 한의원의 문을 두드리시면 되겠습니다. ps. 난임, 불임 환자들도 잘 치료되는데 이건 왜 없냐구요? 왜냐하면 말이죠. 나팔관이 막혔다거나 자궁기형이 있다거나 등등의 기질적인 이상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

한의원에서 자주 접하는 소아질환 중 가장 치료가 잘 되는 질환 5개를 꼽는다면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여성질환에 이어서 내친 김에 한의원에서 자주 접하는 소아질환 중 가장 치료가 잘 되는 질환 5개를 꼽아본다면, 1. 야제증(잠투정), 야경증, 열성경련 (사실상 치료법이 동일한 질환임) 2. 변비 혹은 빈뇨(과민성 방광) 및 요실금3. 만성 두드러기 4. 배앓이(복통, 소화불량, 구토, 설사) 5. 급만성 중이염, 비염, 축농증 대체로 이러하니, 역시 이런 증상으로 힘들다면 한의원의 문을 두드리면 되겠습니다. 1~4번은 치료하는데 별 스트레스 받지 않구요, 중이염은 급성이든 만성이든 쉬운 편입니다. 5번에서 비염, 축농증은 중증도에 따라서 치료기간과 치료율이 다릅니다. 비내시경으로 확인하면 대충 각이 나오죠. 잦은 감기, 면역력 증진 이런 건 당연히 좋아지는 것이라서... 목록에 넣기도 민망해서 빠졌습니다. (참고) 한의원에서 자주 접하는 여성질환 중 가장 치료가 잘 되는 질

키다리원장님 본인의 고혈압 치료 이야기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맨날 약이야~ 1년에 300일 정도는 한약을 먹는 것 같다. 나머지 60일은 일요일날 바빠서 못 챙겨먹는 정도. 한의사와 한의사 가족들에게는 흔한 일. 한약은 비싸고 없어서 못 먹는 경우가 많은데, 한의사라서 이런 부분은 좋다. 가장 최근에 내 몸을 목표로 사용한 것은 고혈압이다. 고등학교 때부터 혈압을 재면 항상 140/90 정도로 높게 나왔고, 본태성이니 그러려니 하고 살았는데, 작년 10월쯤에는 혈압이 160/100 이상으로 나와서 고혈압을 치료를 목표로 한약을 복용했다. 처음에 쉽게 접근한 방법은 황련해독탕 과립제(쯔무라). 무효~! 두번째 접근한 처방은 평소 애용하던 시호거대조가모려탕에 조구등 회우슬을 가해서 복용. 역시 무효~! 세번째 접근한 방법은 일본 근대의 명의 대총경절 선생이 본인의 고혈압과 안저출혈을 치료하기 위해서 창방한 칠물강하탕. 칠물강하탕을 복용하고

살아있을 때뿐만 아니라 죽음의 마지막 순간까지도 지혜가 필요한 각박한 세상 [내부링크]

누구나 한번은 죽는다. 하지만 요즘처럼 의료가 거대산업화되고 연명기술이 발달한 세상에서, 점잖게(gentle) 죽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살아있을 때뿐만 아니라 죽음의 순간까지도 지혜가 필요하다. 공부하고 준비하지 않으면 잘 죽지도 못하는 각박한 세상. <의사들은 어떻게 죽을까>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5368337 “결국은 죽음이 이기게 되어 있다. 이길 수 없는 전쟁이라면, 우리는 아군이 전멸할 때까지 싸우는 장군을 원치 않는다” - 아툴 가완디, 「어떻게 죽을 것인가(Being Mortal)」 외과의로서 5,000명 이상의 암 환자를 치료하고, 2,500명이 넘는 말기암환자를 지켜본 '베테랑 중의 베테랑' 84세 현역 호스피스 의사 오노데라 도키오의 TV 대담 중 이야기 "항암제 치료를 받고 후회하고 있는 사람은 많다. 반대로 '받았으면 좋았을걸'하고 후회하는 사람은 한 명도 없다. 항암제 치료를 받지 않은 환자는

방증(方證)을 구성하는 증상의 민감도와 특이도 [내부링크]

<방증(方證)을 구성하는 증상의 민감도와 특이도> 방증(方證)을 구성하는 각 증상을 민감도와 특이도의 관점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 방증을 구성하는 증상을 필증, 빈증, 혹증, 경향성의 층차로 정리한다면 이것은 민감도의 관점에서 민감도가 높은 것부터 낮은 순서대로 나열한 것이다. "특이도"는 민감도와 상관없이 그 방증에서 독특하게 나타나는 정도를 나타낸다. (더 정확하게는 양성 예측도나 유병율의 개념까지 사용해야 하지만 진단검사를 논하는 글이 아니므로 대략 “특이도”로 칭하겠습니다. 제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내용을 전달하는 데는 이 정도의 대략적인 개념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인종(咽腫)은 소시호탕증에서 매우 민감도가 높은 증상이다. 소시호탕증의 환자 상당수에서 "몸 상태가 나빠지면 목에서부터 신호가 오고, 감기 걸리면 목이 붓고 아픈 증상"이 나타난다. 하지만 소시호탕증에서 나타나는 인종(咽腫) 증상은 특이도가 상당히 낮다. 다시 말해서 인종(咽腫) 증상은 매우 비

한약 치료는 빅데이터를 이용한 패턴 인식 [내부링크]

제가 자주 이야기하는 “몸을 고쳐야 병이 낫는다. 그 반대가 아니라.”와 같은 내용. "전체가 건강하지 않으면 부분은 절대 건강할 수 없다." - 플라톤 "전통 한의학 고수라면 사실 플로챠트는 필요 없습니다. 왜냐하면 패턴 인식을 하는 것이 유효한 한약을 처방할 타율을 올리는 가장 좋은 길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위의 책은 니이미 마사노리라는 일본의 외과의사가, 한의학을 전혀 모르는 다른 의사들을 위해서 한방 처방에 쉽게 입문하도록 도와주는 책입니다. 너무 쫄지말고 이렇게 쉽게 입문해보라고 문턱을 낮춘 책이죠. 한국의 한의사들이 보기에 한의학적인 내용이나 처방의 설명은 턱없이 수준이 떨어집니다. 240 페이지 정도의 책인데, 저는 읽는데 2시간도 안 걸렸습니다. 한국에서 6년 이상 한의학 전문 교육을 받은 한의사들은 당연히 패턴인식의 방법으로 한약을 처방하고 있습니다. 그 패턴 인식의 방법 중 하나가 바로 방증상응(方證相應)의 방법입니다. 현대의학적인 병명과는 전혀 상관없이(생리통이

처방전의 가치 [내부링크]

노년의 파블로 피카소가 스페인의 한 카페에 앉아 냅킨에 그림을 끄적이고 있었다. 그는 무덤덤한 태도로 그때 자기가 그리고 싶은 걸 쓱쓱 그렸다. 10대 소년이 화장실 칸막이에 낙서를 하는 방식과 흡사했다. 하지만 그는 피카소였다. 그가 그린 낙서는 희미한 커피 얼룩 위에 수놓은 입체파 또는 인상파 작품이었다. 옆자리에서 한 여성이 그 모습을 바라보며 감탄하고 있었다. 몇 분 뒤, 커피를 다 마신 피카소는 자리를 뜨기 전에 냅킨을 구겨서 버리려 했다. 여성이 피카소를 불렀다. “잠깐만요. 제가 그 냅킨을 가져도 될까요? 사례는 해드리겠습니다.” 피카소가 답했다. “물론이죠. 2만 달러입니다.” 피카소가 여자에게 벽돌을 집어 던지기라도 한 듯이 여자의 머리가 덜커덕 뒤로 흔들렸다. “뭐라고요? 그리는 데 2분밖에 안 걸렸으면서.” 피카소가 말했다. “아니요. 60년 넘게 걸렸습니다.” 피카소는 냅킨을 주머니에 쑤셔 넣은 뒤 카페를 나갔다. - 신경 끄기의 기술 | 마크 맨슨, 두진욱,

[스크랩] 강력한 혈압조절 혜택? "신장에는 오히려 악영향" [내부링크]

만성 질환에서 화학적으로 합성한 약물로 우리 몸에서 측정되는 특정한 수치(혈압이든, 혈당이든, 콜레스테롤이든)를 어떤 범위로 조절했을 때, 전체 생존율이 올라갈까요? 귀무가설은 '효과 없다'이고 그럴 가능성이 높아요. 물론 특정 질환의 유병율을 줄일 수는 있겠죠. 병을 골라서 앓는데는 도움이 될 수 있겠네요. 최근 열린 제28차 유럽고혈압학회(ESH)에서 발표된 조사 결과를 보면, 고혈압 환자에서 강력한 혈압조절이 사구체여과율(eGFR) 감소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의견이 나왔다. 신기능 평가에 잣대가 되는 사구체여과율이 떨어진다는 것은, 신장질환 발생 위험과도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논란의 소지가 컸다. 사후분석 결과에 따르면, 집중적인 혈압 관리가 이뤄진 환자군에선 만성신질환(CKD) 동반 여부에 관계 없이 사구체여과율을 30~50% 떨어뜨리는 위험 소지가 제기된 것이다. http://www.medicaltimes.com/Users/News/NewsView.html?ID=1119297

[스크랩] 노인 과다 약물 주의보.."약 때문에 병 생긴다" [내부링크]

"약 때문에 병 생긴다" ... 맞는 말입니다. 양방에서는 어떤 증상이 생기면 어떤 약물을 추가해서 해결하려는 경향이 있죠. 어떤 약 A를 먹어서 생기는 부작용은, 또 다른 약 B를 먹어서 증상을 덮고, 이 약들 때문에 생기는 부작용은 또 다른 약 C를 먹어서 증상을 덮고... 근본치료가 아닌 언 발에 오줌누기. 그러다보면 약이 병을 만드는 지경에 이르게 되고, 이런 일이 드물지 않습니다. 말이 어눌해지고 정신이 멍해져 병원을 찾은 70대 여성입니다. 당뇨약 등 8개나 복용하던 약물을 3개로 줄인 뒤 증상이 말끔히 사라졌습니다. [명옥도/서울 풍납동 : "10m만 가면 주저앉아야 됐어요 그냥 어지럽고 그냥 털썩 주저앉고 하여튼 혓바닥도 이상하게 굳고..."] 국내 65세 이상 노인 한 명이 매일 평균 5.3 종의 약물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매일 5가지 이상의 약물을 복용하는 노인이 80%를 넘습니다. 고령화로 만성질환을 앓는 노인이 늘어난 탓이지만. 여러 병원을 다니며 중복처방을 받

[책] 인생학교 - 돈 [내부링크]

리디셀렉트 등록하니 좋군요. 인생학교 시리즈를 죽 읽고 있는데 배울 점이 많네요. ----------------- 엄밀히 말해 돈은 교환을 위한 중립적인 도구(instrument),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수입 : (노력, 활동) -> 돈 지출 : 돈 -> (물건, 경험) 수입의 측면에서 살펴보자면... 노력 자체가 당신이라는 존재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우리가 하는 일은 우리가 누구인지를 말해준다(We are what we do)'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그렇기 때문에 당신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 일에 인생의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은, 영혼을 망가뜨리는 매우 우울한 일이다. 지출의 측면에서 살펴보자면... 그림(집)을 그림(집)으로 보지 않고 오직 돈만으로 본다든지, 교육을 교육으로 보지 않고 오직 돈을 버는 '수단'으로 생각할 때 돈과의 관계가 비정상적으로 변질된다. 우리가 살면서 궁극적으로 해야 할 일은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 본질적으로 '가

안면부종, 행인 그리고 기침과 천식, 가슴답담함... (순천 여수 광양 호흡기질환 한방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금궤요략 환혼탕[마황 감초 행인] 23-12) 治救卒死 客忤死. 본4 때 공부하면서 주석을 달아놓은 내용이 있다. [按] 체표와 肺位(폐실질의 일부, 기관지, 안면부위를 포함)의 습상수분을 확산시킨다. 안면부위의 습상수분을 확산시키는 효능으로 인하여 각성작용이 일어난다. 최근에 안면부종 환자를 치료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 연금술사에 보면 그런 이야기가 나온다. 아랍속담에 '한번 일어난 일은 다시 일어나지 않을 수 있지만, 두번 일어난 일은 반드시 다시 일어난다.' 方證의 재현성에 있어서도 그렇다. 한걸음씩 나아갈 수 있는 이유는 단순하다. 감초마황탕[마황 감초]으로 실패하고, 환혼탕[마황 감초 행인]으로 성공했기 때문이다. 기준을 가지고 단순한 처방들을 투약하고, 그 반응을 면밀히 관찰하여 배운 지식은 책에서 읽은 지식과 다르다. 계지가작약탕과 신가탕의 차이를 직접 환자에게

계지탕류 vs. 시호탕류 [내부링크]

너무 단순화한 면이 있지만, 계지탕류는 표리(表裏) 순환을 정상화시켜서("營衛不和") → 상하(上下) 순환을 정상화시키고, https://blog.naver.com/imom_love/188035135 https://blog.naver.com/imom_love/206491797 시호탕류는 상하(上下)의 순환을 정상화시켜서("胸脇苦滿") → 표리(表裏) 순환을 정상화시킨다. https://blog.naver.com/imom_love/221222955684 https://blog.naver.com/imom_love/220908794466 비슷해 보이지만 本을 치료하지 않으면 標는 낫지 않는다. 잘 모르면 시호계지탕? 그건 아니죠. 그렇게만 된다면야... 한약 참 쉽죠.

인삼론人參論 [내부링크]

인삼은 언제 사용하는가 인삼은 인체 순환계의 유효순환혈액량 ECV(Effective Circulating Volume)이 부족할 때 사용한다. 일단 두 가지 경우가 있다. 전체적으로 체액의 절대량이 부족해지는 경우도 있고 (ex. 사역탕, 독삼탕, 신가탕), 몸 전체의 체액은 부족하지 않지만 유효순환에 참여하는 체액인 ECV가 부족한 경우에도 사용한다(ex. 목방기탕, 오수유탕). 목방기탕, 오수유탕에서 인삼을 사용하는 이유는 소화불량, 심하비경 이런 이유가 아니다. (물론 체액손실과 심하비경은 동떨어진 증상은 아니다.) ECV가 부족해지면 당연히 기력이 없어진다. 그럴 때 인삼을 복용하면 ECV가 증가하면서 “기력이 증진”된다. 실제로 그렇다. 그걸 보기補氣라고 표현하든 生津止渴이라고 표현하든 중요한 게 아니다. 오히려 보補라는 표현을 사용하면서, 많은 오해와 인삼의 잘못된 사용을 조장하게 된다. 실혈(失血)로 체액량이 부족해졌을 때 독삼탕을 사용하는 이유도 마찬가지이다. 기위혈지

천동설 vs. 지동설 [내부링크]

어떤 설명 방식은 맞고, 어떤 설명 방식은 틀리고 그런 건 없다. 특히 생명체의 현상을 설명하는 데 있어서는. 다만 본질에 더 가까운 설명 방식이 있을 뿐이다. 그런 방식일수록 직관적이고 현실에 적용할 때 더 유용하고, 효과는 물론 부작용까지 예측하고 설명할 수 있다. ‘혈위기지모(血爲氣之母), 기위혈지수(氣爲血之帥).’ 이런 설명 방식이 틀렸다는 것은 아니지만, 효율적인 설명 방식이 아니다. 달을 가르키는 손가락이 달보다 더 복잡하고 오묘해지는 심오한 경지(?)로 우리를 안내하기 때문이다. 천동설의 수호자들이 그랬던 것처럼. 대표적으로 영양가 없는 설명 방식이 약물의 약리적 효능을 백화점식으로 나열하는 것이다. 항바이러스 효과, 면역증강 효과, 간세포 보호효과... 이런 효과없는 본초를 찾는 게 더 힘들다.

마황 vs. 복령 [내부링크]

환혼탕[마황 행인 감초]에서 마황을 복령을 바꾸면 복령행인감초탕[복령 행인 감초]이 된다. 마황은 체표 부위의 불필요한 수분(瘀水)를 흔드는 역할을 한다. 정확히 그 역할을 내위(內位)에서 행하는 것이 복령이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수독이 체표에 머무르면 추위를 타고 통증이 생기듯이, 수독이 흉부에 머무르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수면 상태도 나빠지고, Highly Sensitive 경향도 생긴다. 다 같은 맥락이다. (흉부를 넘어 더 깊숙한 신경계에까지 영향을 준다. 인체의 가장 심부죠. 우울증, 筋惕肉瞤...) 마황제가 적응하는 무던한 인간형과는 전혀 반대되는 성향의 인간형이 된다. 후주가감을 포함해서 상한금궤의 어떤 처방에서도 복령과 마황은 만나지 않는다. (마황승마탕은 제외) 배타적으로 들고 나는 경우는 있어도. (ex. 소청룡거마황가복령탕) 수독의 관점에서, 복령제의 대표 구조인 영계감[복령 계지 감초]류에서 나는 마황탕[마황 계지 감초 행인]의 구조를 본다. 체표의

고통받는 환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내부링크]

의료행위의 본질을 잘 나타낸 구절. 고통받는 환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흥미롭게도 글루텐이나 다른 밀 단백질에 대한 항체반응이 없는 환자들 가운데서도 글루텐이 들어있는 음식 섭취를 줄이면 증상이 완화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미국 매사추세츠종합병원의 소화기내과의 알레시오 파사노 교수는 이런 환자들에게도 글루텐 프리 식단을 권하는데, 기사에서 “궁극적으로 우리가 여기(병원) 있는 건 과학을 하기 위한 게 아니라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누군가를 낫게 하기 위해 땅바닥에 뼈다귀를 던지거나 달을 쳐다봐야 한다면, 그게 무슨 소용이 있는지 이해하지 못할지라도 그렇게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옛날 같았으면 ‘그래도 의사이고 대학교수인데 이런 말을 하다니 너무하다’라고 생각했을 텐데 필자 역시 밀가루 음식 섭취를 확 줄이고 나서 어쨌든 비염이 사라져 삶의 질이 높아지다 보니 수긍이 간다. 고통받는 환자에게는 그 메커니즘을 설명하는 과학이 아니라 낫게 하는 치료법이 절

각종 소아 감염병 격리기간 (광양 여수 순천 소아 면역력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각종 소아 감염병 격리기간 홍역 : 발진 발생 후 4일까지 격리1 풍진 : 발진 발생 후 7일까지 격리2 수두 : 모든 수포에 딱지가 앉을 때까지(발진 발생 후 최소 5일간)3 볼거리(유행성 이하선염) : 이하선염 증상 발현 후 5일까지 격리4 수족구 : 물집이 생기고 2-3일이 지나 열이 떨어질 때까지 이상↑ 5가지 질환은 감기나 독감과 마찬가지로 바이러스성 질환으로서 특별한 치료약은 없습니다. 대증치료를 하고, 시간이 지나야 낫습니다. 아래↓ 3가지 질환은 세균성 질환으로서 적절한 항생제 치료가 필요합니다. 성홍열 : 적절한 항생제 치료 시작 후 24시간 백일해 : 적절한 항생제 치료 시작 후 5일5 Hib : 주사용 항생제 치료를 시작한 후 24시간까지6 글 : 키다리원장님을 소개합니다. 아이앤맘 한의원 진료 안내 예약 필수 광주 순천 여수 광양 난치병 한방치료 순천

감기와 독감의 차이 (순천 여수 광양 소아 면역력 한방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일반 감기와 독감의 차이를 잘 정리한 글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독감에 대하여(1) 독감에 대하여(2) 언제나처럼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증상은 다 이유가 있다는 것. 가능하면 그 증상들을 온전히 다 격어내는 것이, 최종적으로는 감기나 독감의 경과를 좋게 만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초간단으로 요약을 한다면 이러합니다. 일반 감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들(라이노 코로나 아데노 콕사키 바이러스)와 비교할 때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독감 바이러스)는 주로 증식하는 부위가 다르고 열에 더 강합니다. 따라서 그 바이러스들의 증식을 억제하기 위해서 우리 몸의 면역계가 올리는 체온도 일반 감기보다 독감의 경우 더 높아지게 됩니다. 다시 말해서 독감의 경우 더 높게 올라가는 체온은 독감 바이러스(Influenza virus)의 증식을 억제하기 위한 합목적적인 증상이라는 것이지요. (이유가 있고

[스크랩] 자궁적출술 OECD 1위…의사들이 말하는 '비밀' [내부링크]

심한 자궁선근증이나 거대자궁근종이 있는 경우, 자궁적출술이 필요한 경우도 물론 있겠으나, "적출해도 호르몬에 아무 이상이 없다, 자궁은 없어도 그만인 쓸모없는 기관이니 적출해버리자, 폐경 이후에는 필요없는 장기다..." 이런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면서, 쉽게 자궁적출을 유도하는 의사들의 행태는 개선되어야 한다. 보존적 치료와 자궁적출술의 장단점을 정확히 알리고 환자의 선택에 조언을 주는 것이 의사의 역할. 자궁적출술 - 한국은 자궁적출술의 빈도가 가장 높은 나라 - 인구 10만명당 자궁적출건수는 430.7건 (2009년 기준) - OECD 평균인 115.6건의 4배 - 영국의 15배 - 자궁을 적출하더라도 가능하면 난소를 보존하는 것이 추천되며 - 난소를 보존하더라도 다양한 호르몬 환경의 변화를 유발하여 - 골다공증과 심혈관계 질환(동맥경화, 심장병) 증가 - 질건조증, 성욕감퇴, 우울감, 요실금 등의 부작용 유발 - 난소를 보존하더라도 50%에서는 난소기능이 저하 - 자궁은 여성에게

기능성 소화불량, 역류성 식도염, 위산과다, 속쓰림의 한약 치료 (순천 여수 광양 내과질환 한방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키다리원장입니다. 오늘은 위산 부족에 대한 기사가 있어서 간단하게 인용해서 포스팅을 올려봅니다. ‘속이 쓰리다, 소화가 안 된다, 더부룩하다’고 해서 쉽게 제산제나 위산분비억제제( PPI)를 복용하면 안된다. 위산 부족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 ① 배가 더부룩하거나 트림, 방귀가 심해지고, ② 신물이 올라오는 경우, ③ 소화 장애로 설사나 변비가 자주 생기고, ④ 손톱이 쉽게 부러지는 경우 우리나라 국민의 다섯 명 중 한 명은 위산 부족을 앓고 있다. 위산 부족의 원인은 노화, 위축성 위염, 위절제술 후유증, 만성 위염 등. 제산제나 위산분비억제제는 위산부족 증상을 더 악화시킨다. 위산이 부족하면, 철, 칼슘, 마그네슘 등의 영양소의 흡수가 저해된다. → 빈혈, 골다공증 유발 http://health.chosun.com/site/dat

"위산은 죄가 없다" [내부링크]

"위산은 억울하다. 위산의 많고 적음은 대부분의 위 관련 질환과 무관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병원에서는 걸핏하면 PPI, H2 blocker (위산분비억제제; 제산제)를 처방. 뱀의 꼬리를 잡아서는 뱀을 다스릴 수 없다는 너무 당연한 이치를 모르시니... 문제는 위산이 아닙니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4/10/01/2014100100316.html 속쓰림·궤양의 주범? '위산'은 죄가 없다 100자평 0 페이스북 63 트위터 더보기 입력 : 2014.10.01 09:24 [위산에 대한 오해와 진실] 균 감염·약물이 궤양의 직접 원인 위 점막 튼튼하면 많아도 문제 없어 위산은 세균 제거·단백질 소화 촉진 속쓰림, 위식도역류질환, 소화불량, 복통이 생기면 일단 위산(胃酸) 탓부터 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우리 몸에서 유일하게 강산성(PH 2~4)을 띠는 위산이 너무 많아서 위벽과 식도가 헐고 통증이 생긴다는 것이다. 위산과다

치료란 이종격투기 [내부링크]

양방이든 한방이든 의학에서 치료의 실제는 이종격투기와 같다. 개폼 잡아봐야 소용없다. 나았으면 나은 것이고, 낫지 않았으면 낫지 않은 것이다. 지켜야 할 규칙은 단 하나. ‘Do No Harm(환자에게 해를 끼지지 말라)’

의사의 역할 중 하나 [내부링크]

한의학이 효과가 있네 없네. 이런 한가한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은 보면, 내 머리 속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생각은 ‘니가 아직 덜 아파 봤구나. 건강한 몸을 물려주신 부모님에게 감사해라.’ 사실 건강의 90%는 선천적으로 타고 나는 것(稟賦)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한의학이 모든 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바보다. 의학이란 어느 하나가 완벽할 수는 없다. 양방, 한방 모두 잘 치료할 수 있는 영역. 양방이 잘 치료할 수 있는 영역. 한방이 잘 치료할 수 있는 영역. 둘 다 치료할 수 없는 영역. 각각의 의학의 방식마다 적응증이 있는 것이 당연하지. 그걸 현명하게 선택하는 것을 돕는 것이 의사의 역할 중 하나이고. 얼굴이랑 머리로 열은 뜨고 가슴은 답답하고 손발은 차가워지고, 잠을 못 자고, 머리에서 발끝까지 다 아프면 “자율신경실조증” 그런 병명 붙여서 잡고 있는 게 환자를 위한 것이겠어? 아니면 이런 병은 한의원에 가서 치료 받으시는 것이 더 좋겠네요. 그렇게 말하는 게

신비는 없다. [내부링크]

치과 의사들은 구강 상태를 보면 그 사람의 성격을 대략 짐작할 수 있듯이, 한의사들은 복부의 모양이나 피부색, 맥을 잡아보면 대략 그 사람에 대한 감을 잡을 수 있다. 근데, 이런 것은 특별한 기술이 아니다. 우리 모두는 다른 사람의 얼굴이나 목소리(톤, 속도), 대화, 몸짓을 보면 그 사람에 대한 느낌이 생기고, 사람마다 촉에 차이가 있겠지만 그 느낌은 상당히 믿을만 하다. 한의사들이 하는 것 역시 다르지 않다. 매일 환자들의 배를 보면서 복진을 하고, 맥을 잡으면 그냥 누구나 그런 '느낌적 느낌'이 생긴다. 아주 자연스러운 감각의 개발이다. 일반인들이야 다른 사람의 복부를 볼 수 없고, 항상 맥을 잡지 않게 때문에 그런 영역의 직관을 키울 수 없을 뿐. 게다가 얼굴과 달리 복부나 맥은 화장으로 꾸미기도 어렵고, 수의근(얼굴 근육)으로 감정을 숨길 수도 없다. 그런 면에서 더 진솔하다. 신비(神祕)는 없다.

시호가미강탕론2 (만성 기침, 알레르기 알러지 비염 순천 여수 광양 소아과질환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보통 소아들 알레르기 비염에는 소청룡탕 시호가미강탕 사간마황탕 월비가반하탕 정도를 많이 사용하는데요. 대체로 위에서 아래로 가면서 비만도가 올라갑니다. 월비가반하탕은 뚱뚱하고 땀도 많고 잘 먹고 잘 자고... 마황+석고가 적응하는 심간 편한 아이들에게 사용하구요. 소청룡탕은 중등도 이하의 체형에 혹 추위를 탄다면 감사하구요(근데 소아들은 대부분 더위 타니까 별 의미 없구요), 사간마황탕은 소청룡탕과 월비가반하탕의 중간 정도 체형입니다. 소청룡탕보다는 실증이고, 월비가반하탕보다는 허증이죠. 시호가미강탕은 소청룡탕~사간마황탕 정도의 체형인데요, 바탕이 소시호탕인 아이들에게 사용합니다. 소청룡탕이나 사간마황탕이나 월비가반하탕이나 모두 마황제가 기본인 처방으로 성격이 예민하지 않고 수면상태도 양호하죠. 그런데 소시호탕의 바탕인 아이들은 이런 방군과 달리 예민하죠. 어렸을 때 야제증이

가슴답답함, 우울증에 사용하는 지실제에 대하여 (순천 여수 광양 광주 화병 홧병 한방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이 환자(https://blog.naver.com/imom_love/221275660371)에게 제가 사용한 처방은 귤피지실생강탕이었습니다. 귤피지실생강탕의 처방 구성은 귤피탕에 지실이 하나 추가되었을 뿐입니다만, 처방의 방증(方證)은 귤피탕과는 매우 다르게 나타납니다. 귤피탕의 방증(方證)을 A라고 하고, 지실의 약증(藥證)을 B라고 할 때 귤피탕(A) + 지실(B) 로 이루어진 귤피지실생강탕의 방증은 A+B가 아니라, 이와는 상당한 차이가 있는 C로 나타납니다. 귤피탕은 주로 흉간식체(胸間食滯; 심흉간식불화), 딸꾹질, 연하곤란 등에 사용됩니다. 지실 단독의 약증(藥證)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것을 저는 심하(心下) 부위의 식체(食不和)와 우울감, 혹 아랫배에 가스가 많이 차는 증상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귤지강탕증은 귤피탕증에 지실증이 더해진 것이 아니라, 가슴의 답답함

그냥 열심히 [내부링크]

The History of Blood Gases, Acids and Bases. 재미도 없고 진도도 안 나가고, 내가 왜 이 책을 읽고 있나 싶을 때가 있다. 그럴 때는... 그냥 읽으면 된다. 공부는 멍청하게... 비효율적으로 하는 거다. 나중에 도움이 되면 좋고, 안 되면 어쩔 수 없고.

소아들의 복통 성장통 식욕부진 소화불량 한약 치료 (순천 여수 광양 광주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소아들에게 신가탕은 이런 경우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마르고 허약한 아이들로 복통, 성장통, 식욕부진, 소화불량, 구역감, 어지럼증 등을 호소할 때 시호제(시호계지탕)를 r/o 하고 사용합니다. 시호계지탕과 더불어서 소아들의 새학기증후군(신학기증후군)에도 단골 처방이죠. 기준은 성인과 마찬가지로 계지가작약탕증에 인삼증이나 생강증이 추가된 것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신가탕에서는 어지럼증이 자주 보이는데요, 생강이 치료하는 수독(水毒)의 연장으로 생각됩니다. 6세 여아, 어지럼증, 차멀미, 성장통 한약치료 사례 9세 여아, 식욕부진, 구역감 및 어지럼증 한약 치료 사례 6세 3개월 여아, 식욕부진, 복통 및 구역감 한약치료 사례 (치료 사례는 로그인을 하신 네이버 블로그 서로이웃분들만 읽을 수 있습니다. 서로이웃신청을 해주세요~ 신청 시 안내 문구를 잘 읽으시고 특정 신청문구가

[스크랩] 임신, 출산, 육아의 과정에서 한의학과 친한 척하는 '자연요법주의자'들과 선 긋기 [내부링크]

이 자칭 ‘자연요법’에 끌리는 환자들은 대체로 양의학을 불신하기 때문에 양의사들이 맞는 말로 설득을 해도 무조건 거부하는 경향이 있다. 이 환자들이 근거 없는 민간요법에 빠져 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한의사들의 균형 잡힌 개입이 필요하다. 아기에게 죽염을 먹이거나 임신부가 소금 섭취량을 늘리면 안 된다 태변을 배출시킨다는 명목으로 신생아에게 죽염을 먹이는 것은 아기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위험천만한 행위이다. 아기는 콩팥이 아직 발달되지 않아서 일정량 이상의 염분은 내보낼 능력이 부족하다. 임신부나 신생아는 단식하면 안 된다 임신 중 몸을 정화한다는 명목으로 단식을 하거나, 아픈 아기를 치료하기 위해 아기를 굶기는 방법을 권하는 자연요법주의자들이 있다. 이는 아동학대 대신 태아학대라고 불러야 할 위험한 행위이다. 아기에게 단식을 시키는 것 역시 극히 위험하다. 아기의 생명이 위험할 수 있고, 아기가 죽지 않더라도 대사체계에 심각한 혼란이 올 수 있다. 갓 태어난 아기를 100분 동안

순천 지역 FM 라디오 주파수 [내부링크]

1 88.7 - KBS순천 제1라디오 표준FM 2 93.7 - GFN 광주영어방송 3 94.5 - KBS광주 클래식FM 4 96.7 - KBC 마이FM (SBS 파워FM) 5 97.5 - FEBC 전남동부극동방송 6 98.3 - 여수MBC FM4U 7 99.5 - CPBC 광주가톨릭평화방송 8 102.1 - 전남CBS 표준FM 9 102.7 - KBS광주 제2라디오 해피FM 10 103.5 - TBN 광주교통방송 11 105.7 - BBS 광주불교방송 12 106.3 - EBS 라디오 13 107.1 - 여수MBC 표준FM 겹치는 주파수는 직접 들어보고 가장 감도가 좋은 것만 남겼습니다.

10년 동안의 두통, 복통... [내부링크]

cc) 두통 10년, 복통 10년 10년 동안의 두통, 복통. 이런 흔한 병들을 치료할 때 정말 기분이 좋다. 비만, 성조숙증, 남성형 탈모... 의료계에는 마케팅과 결합되어 유행을 타는 질환들이 있는 반면, 유행을 타지 않는 그냥 우리 주위에 흔하게 있는 질환들이 있다. 소화불량, 두통, 복통, 설사, 두드러기, 답답함, 두근거림, 상열감, 생리통, 산후풍, 갱년기 우울증 등등. 이런 질환들을 잘 치료해야 한다. 삶에서 일상이 소중한 것처럼, 치료에서도 흔한 병들이 중요하다.

어딘가 아프다는 것 [내부링크]

환자가 남긴 한마디가 마음을 울린다. "이제 두통이랑 복통이 없으니까 너무 좋네요..." 그렇죠... 어딘가 아프다는 것... 흔한 병이라도 본인에게는 절박한 문제죠... 그것을 치료하는 것이 의사의 보람입니다.

성장에 대한 최소한의 지식 중 하나 [내부링크]

성장에 대한 최소한의 지식 중 하나. 여기 나온 내용은 모두 빵꾸로 만들어서 외워야 할 기본적인 내용들. (첨부 파일 참조) 일차진료에서 소아청소년의 성장평가.pdf 빨라지는 사춘기 언제 치료하나.pdf The bottom line is 키가 크고 작은 것, 마르고 뚱뚱한 것은 병이 아니고, 사람은 아픈 곳이 없으면 먹을만큼 먹고 클만큼 큽니다. 못 먹어서 안 크는 아이는 있어도, 안 먹어서 안 크는 아이는 없습니다. 의사는 병을 치료할 뿐.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내부링크]

"출생 시에는 부모와 자손 간의 키의 상관성은 낮지만 출생 후 2세까지 서서히 연관성이 높아져서 3세 때의 키와 최종 성인키의 상관관계는 매우 높다. 출생 시 체중이나 키가 적거나 크던 간에 2세까지는 자신에게 주어진 고유의 성장 유형으로 맞추어지게 된다." 크게 태어나고 작게 태어나고 다 부질없는 거예요. 시간 지나면 아무 의미 없어집니다. 성장치료는 타고난 가능성을 가로막는 장애요인을 제거할 뿐. 나머지는 본인이 타고 나는 것. 병이 아닌 것을 치료하려고 하면 의사나 환자나 서로 힘들어요.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울혈성 심부전, 심장성 천식의 한약 치료 (여수 광양 순천 광주 숨참 부종 기침 한방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강의 중 못 다한 이야기들... Q: 목방기탕 관련해서 울혈성 심부전 이야기를 시간나면 말씀해 주시기로 했는데 간략히라도 들을 수 있을까요? A: 일단 “목방기탕증”을 알면 울혈성 심부전 이런 것 몰라도 치료할 수 있습니다. 부종(특히 하지의 함몰부종), 운동에 의해서 악화되는 숨참 및 부종, 기침(마황의 水氣性 기침과 다른 양상). 이 정도가 목방기탕증이죠. 이것만 알아도 목방기탕증을 잡아내서 치료할 수 있습니다. 고대인들이 울혈성 심부전에 대해서 알면 얼마나 알았겠어요. “術이 있고 이후에 學이 있다.”는 것이 이런 의미이지요. 증상을 잘 관찰하면 그것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그것이 흔히 말하는 '난치병'이라고 할지라도 말이죠. 근데 그 기저의 병태가 비교적 잘 알려진 처방의 경우, 병태를 이해하면 환자의 문진을 더 쉽게 할 수 있고, 치료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런 의미

공부도 이렇게 [내부링크]

'공부도 이렇게'라는 말을 들으니 정신이 번쩍 드네요. 대가들의 수영장을 부러워하고만 있을 것이 아니라, 바닥부터 파야죠. 저도 다시 마음을 다잡아봅니다. 우공이산(愚公移山) These guys made a homemade swimming pool literally from scratch | Trends Zilla The weather all over the world is changing due to global warming. The heat of the sun is no longer as tolerable than it was before. In fact, it is no longer advised to stay under the scorching heat for a long time as it might result to a heat stroke. Because of this situation, people also try to fin... www.trendszilla.net

인삼(홍삼)은 약성이 강한 약재로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먹을 수 있는 식품이 아니랍니다. [내부링크]

몸에 맞지도 않는 사람이 인삼이나 홍삼 먹고, 두통, 피부발진, 상열감, 심계(두근거림), 불면, 고혈압(혈압상승), 코피, 설사, 안절부절 못하는 증상(번조증), 불안감 등의 인삼남용증후군(Ginseng Abuse syndrome)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죠. 중국에서는 특히 열이 많고 양기가 넘치는 만 14세 이하의 아동에게 중의사의 처방 없이 무분별한 인삼 복용이 부적합하다고 규정하고 있는데, 한국에서는 그런 규제가 전무한 상태라서 아이들도 부작용에서 예외가 아닙니다. 그러나, 훌륭한 약재인 인삼에도 부작용이 존재하는데, 예부터 많은 고서에서 그 부작용에 대해 기록하고 있다. (중략) 인구가 많고 한약에 대한 신뢰가 높아서 그 사용량이 많은 중국에서, 식품 사용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여 사용을 제한하고 있는 약재중 하나가 바로 인삼이다. 한의원에서 약품으로 처방받는 인삼은 품질검사를 통과할 뿐만 아니라 약물에 대한 전문지식이 있는 한의사가 처방의 원리에 따라 부작용은 줄이고 효능은

건강을 지키는 가장 현명한 습관 [내부링크]

1-2년에 한번씩 몸 상태가 안 좋아질 때 한의원에 오시는 분들이 있다. 그런 분들을 볼 때마다, 정말 현명하게 몸을 관리하는 분들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일견 단순해 보이는 증상일 때도 있고, 양방이라면 진료과조차 명확하지 않은 복잡다단한 증상으로 내원을 할 때도 있는데, 그 환자를 오랫동안 치료해 왔던 한의사가 보기에는, 그런 병이 생긴 맥락이 이해가 가고, 대체로 1-2달 내에 쉽게 치료가 된다. 그러면 본인은 불편했었다는 사실조차 잊어버리고 다시 평온했던 일상으로 되돌아가게 된다. 가까운 곳에 있는 훌륭한 한의사를 '1차 진료의'로 삼아서 몸 상태가 불편해질 때마다 도움을 받는 것. 이게 자기 건강을 지키는 가장 현명한 습관 중의 하나라고 생각한다. 진심으로.

Warm shock(戴陽; 진한가열; 음성격양) vs. Cold shock [내부링크]

사역탕은 예로부터 곽란병의 응급처방으로 사용되어 왔다. 225) 脈浮而遲, 表熱裏寒, 下利淸穀者, 四逆湯主之. 389) 旣吐且利, 小便復利而大汗出, 下利淸穀, 內寒外熱, 脈微欲絶者, 四逆湯主之. 317) 少陰病, 下利淸穀, 裏寒外熱, 手足厥逆, 脈微欲絶, 身反不惡寒, 其人面赤色, 或腹痛, 或乾嘔, 或咽痛, 或利止脈不出者, 通脈四逆湯主之. 370) 下利淸穀, 裏寒外熱, 汗出而厥者, 通脈四逆湯主之. 통맥사역탕과 백통탕에 사용되는 저담즙, 인뇨는 언제 사용되는 것일까. 저담즙, 인뇨는 shock의 최종 stage인 cold shock 상태에서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통맥사역가저담즙탕, 백통가저담즙인뇨탕) 사역탕과 통맥사역탕 조문들에서는 內寒外熱의 warm shock 상황들이 많이 보이지만, 저담즙, 인뇨가 사용되는 지점부터는 cold shock 상황들만 보인다. Warm shock의 상황이 대양戴陽(진한가열眞寒假熱; 음성격양陰盛格陽)의 상태이다. Shock can be divided i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내부링크]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증례도 마찬가지다. 증례를 정리하다보면, 환자를 잘 치료했을 때만큼이나 많이 배우게 된다. 막상 환자를 치료할 당시에는 보이지 않았던 미묘한 차이들이 드러난다. 미묘한 차이를 감별하는 능력이 초심자와 숙련자를 가른다. 산을 열심히 오를 때는 풍경이 잘 안 보인다.

明哲保身 명철보신 [내부링크]

환자도 의사를 잘 만나야 하지만, 의사도 환자를 잘 만나야 한다. 마음에 와닿는 말들이 많네요. 人情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군요. 무지렁이 놈이 제 병인데 성의도 없이 되려 "날 위해 뭐 좀 해보쇼" 따위 말이나 하는 경우도 있다. 아... 정말 가소로운 일이다. 이보다 사람을 우습게 여기는 경우가 어디 있겠는가. 말들이 번잡한 경우, 친지가 꼭 고쳐 달라는 경우, 속으로는 따르지 않는 경우, 제 멋대로 이랬다 저랬다 하는 경우 등이 있는데, 모두 의사들이 가장 꺼리는 경우들이다. 특히 벼슬 좀 한다는 이들 틈에서는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https://www.facebook.com/notes/%EC%9D%B4%EC%97%B0%ED%9D%AC/%E6%98%8E%E5%93%B2%E4%BF%9D%E8%BA%AB/1499545763431275/ 明哲保身 전충록 중의 '明哲保身'에 관한 글을 번역해 본 것이다. '明哲保身'이란 원래 시경에서 유래한 이야기인데, 의사의 입장에서 서술을 하고

진단은 전체적인 것을 모두 고려해서 [내부링크]

뭐든 하나에 집착해서 그걸로 승부를 보려고 하면 무리수가 생긴다. 복진이든, 맥진이든, 설진이든, 조문이든... 각각 의미가 있는 것 역시 사실이지만, 상황에 맞춰서 적용해야 하고, 공부를 할 때도 적당히 가려서 들을 필요가 있다. 황한의학 복증 읽기 주로 단방(單方)으로 구성된 습유편을 제외하면 황한의학 전체에서 제시된 처방은 220여방에 이른다. 이중 복증(腹證)이 기술된 처방은 29방에 불과하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행인의 복증. 건강의 복증. 이런 건 없다. 아직도 행인의 흉간정수(胸間停水)나 건강의 결체수독(結滯水毒)이 만져진다고 착각하고 있는 바보(!) 혹은 고수(!!)가 있는가? 계지탕(계지 작약 생강 대조9 감초6) 나의 경험에 의하면 작약·대조·감초의 증에는 반드시 근육의 攣急함을 볼 수 있는데, 특히 유리상태를 이루를 복직근에서 가장 명확하게 촉지할 수 있다. 그러므로 만약 이 근육에 연급을 확인했을 때는, 이것을 3藥 응용의 목표로 해야 한다. 이 근육이

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죠. [내부링크]

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죠. 꼭 제도권의 양방의학이나 한의학뿐만 아니라, 식이요법이나 정신수련 혹은 운동요법도 있구요. 어떤 치료 방식이든 본인이 선택하는 것이구요, 본인에게 맞다면 뭐든 좋다고 생각해요. 한의사인 저는 제가 잘 하고, 효과적이라고 생각하는 방식으로 치료합니다. 제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그 때 연락주시면 됩니다. 줄탁동시(啐啄同時) 환자가 알을 깨고 나오려고 할 때, 바로 그 때 준비된 의사의 손길이 필요하다. 이것도 인연(因緣)이다.

"'건강하게 살아 있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고, 다른 중요한 것들이라고 해봐야 우선 순위가 한참 낮은 것들이거든요." [내부링크]

페이스북에서 너무 감동적인 글을 읽어서 공유합니다. (전체 공개 글이라서 링크를 걸어둡니다. https://www.facebook.com/KIM.Seokhyeon.ik/posts/1999948266683672) 아이가 게임에 몰입한다면 부모가 그것을 멈추게 할 '권리'는 없어요. 다만 부모의 의무는 존재하는데, 아이가 건강을 헤칠 정도는 하지 않게끔 해야 한다는 거에요. 그러면 밤중에는 하지 않도록 해야 하고, 게임을 할 때 바른 자세로 하게 해야 한다는 거에요. 알아서 질릴 때까지 하라고 하는 것은 부모의 의무를 다한 것은 아니에요. 아래 기사보면 엄마가 주말에는 '맘껏 하라'고 했다고 했고 아이가 밤을 세서 하기도 했다고 하는데, 바람직한 parenting(양육)은 아니에요(결국 아이가 지쳐서 그렇게까지는 하지 않다고 했더라도). 부모가 아이의 취향을 좌지우지할 수는 없어요. 예컨대, 아이가 게임을 너무 좋아해서 학교를 안 가고 하겠다고 했을 때도 이것을 막을 길은 없어요. 학교

처방들간의 미묘한 감별은 사실상 감이다. [내부링크]

중급 정도의 수준을 넘어서면, 처방들간의 미묘한 감별은 사실상 감이다. 논리보다는 직관의 역할이 크다. 명시적인 기준은 '도우미'로서 존재할 뿐. 다만 그 기준조차 없다면 초심자들은 시작조차 할 수 없기 때문에, 명시지로서 기준을 제시하고 공유하는 것이다. 중급 정도의 수준에 오르기 위한 매우 가치있는 '도우미'라고 생각하면 된다.

어혈(瘀血)의 외증 중 하나 [내부링크]

저당탕으로 하혈(下血)을 치료했던 환자. "관리를 해도 발뒷꿈치의 각질이 유난히 많다. 그래서 스타킹을 못 신는다. 치질은 자연 정복이 되고, 하지 정맥류도 눈으로 보이는 정도" 발에 혈액 공급이 감소하면 "발이나 다리의 피부가 건조해져 비늘이 생기거나 번들거리거나 갈라질 수 있습니다. 발톱이 정상적으로 자라지 않을 수 있고 다리의 털이 자라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맥락이 맞는 경우' 비정상적인 피부 건조, 비늘, 각질 등의 징후 역시 어혈(瘀血)을 시사한다. https://www.msdmanuals.com/ko/%ED%99%88/%EC%8B%AC%EC%9E%A5-%EB%B0%8F-%ED%98%88%EA%B4%80-%EC%9E%A5%EC%95%A0/%EB%A7%90%EC%B4%88-%EB%8F%99%EB%A7%A5-%EC%A7%88%ED%99%98/%ED%8F%90%EC%87%84%EC%84%B1-%EB%A7%90%EC%B4%88-%EB%8F%99%EB%A7%A5-%EC%A

다 과정입니다. [내부링크]

처음에는 증상의 조합으로만 방증을 맞추는데 급급한데요, 증례가 반복적으로 나오고 시간이 지나다보면.. 그 기저의 기전에 대해서도 정확히는 몰라도..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다 감이 생깁니다. 시간이 해결해주는 문제이구요..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처음부터 완벽하게 알고 시작하는 사람은 없어요. 다 과정입니다.

긴 시간을 가지고 환자의 증상을 '꼼꼼하게' 물어보는 이유는 [내부링크]

긴 시간을 가지고 환자의 증상을 '꼼꼼하게' 물어보는 이유는,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 하나하나에 맞춰서 어떤 약재를 더하기 위함이 아니다. 증상의 주객(主客)을 파악해서, 약재를 줄이기 위함이다. 주소증(主訴症)과 주증(主證)의 차이 주소증(主訴症)과 주증(主證)의 차이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 blog.naver.com 用方簡者 其術日精 用方繁者 其術日粗 世醫動輒 以簡爲粗 以繁爲精 哀矣哉 처방을 운용하는데 간결한 자는 그 의술이 날로 정교해지고, 처방을 운용하는데 번잡한 자는 그 의술이 날로 조잡해진다. 세상의 의사들이 쉽게 동요하여 간결한 것을 수준이 낮은 것으로 여기고, 번잡한 것을 수준이 높은 것으로 여기니, 이 슬픈 일이 아닌가. -森道伯 先生-

의사가 건강해야 환자들도 건강해진다. [내부링크]

토요일. 말을 너무 많이 해서 입에서 단내가 난다. 그래도 믿고 치료를 맡겨주는 환자분들에게 감사할 뿐. 의사가 건강해야 환자들도 건강해진다. 진료실에 왔을 때 이왕이면 건강하고 좋은 기운을 받아가는 것이 좋다. 그것도 치료의 일부다. 운동하자.

냉복통에 사용할 수 있는 처방들 [내부링크]

금궤요략 寒疝병에 나온 처방. 아름다운 처방들. 부자갱미탕 (부자 갱미 반하 대조 감초) 대건중탕 (건강 인삼 교이 촉초) 대황부자탕 (대황 부자 세신) 적환 (오두 세신 반하 복령 봉밀) 대오두전 (오두 봉밀) 당귀생강양육탕 (당귀 생강 양육) 오두계지탕 오두탕 (마황 황기 작약 감초 봉밀 봉밀)

석고의 번갈(煩渴)은 현상에 불과하다. 석고 작용의 본질은? [내부링크]

석고의 번갈(煩渴)은 현상에 불과하다. 석고 작용의 본질은? 목방기탕에서 왜 석고가 사용되는가? 심부전이 일어나면 조직의 혈액관류량이 적어지면서 유효 순환량을 체크하는 센서(동맥 및 여러 장기에 존재)에서 순환부전이 일어나는 것을 감지하거든요. 그러면 유효 순환량을 늘리기 위해서 RAA 시스템을 작동시키고, 항이뇨호르몬(ADH)를 분비하고 또 체액을 늘리기 위해서 갈증 중추를 자극하거든요. 갈(渴)! 다시 말해서 심장 기능이 떨어지면 조직의 혈액관류량이 감소하면서 마치 실혈(失血) 상황과 비슷하게 몸이 반응을 하는 거예요. 이런 일련의 작용을 통해서 전체 체액량이 늘지만 심장 기능에 문제가 있으면 부종이 생기게 됩니다(흉수저류, 하지부종). 조직액이 고이는 곳은 압력이 올라가고 번(煩)의 느낌이 생깁니다. 여기에 석고를 사용하는 이유는 사실은 번갈(煩渴) 때문이 아니라 본질적으로는 잉여의 조직액을 내보내기 위해서예요. 잉여의 체액을 내보내서 심장의 전부하(preload)를 줄여주고,

하혈(경간기출혈, 과다월경, 생리불순) 및 기타 출혈 질환의 한약(한방) 치료에 대하여 (여수 광양 순천 산부인과질환 한의원 아이앤맘) [내부링크]

하혈에 사용하는 4대 천왕(?) 이 있습니다. 하혈, 과다월경, 경간기 출혈, 변혈, 치출혈, 안저출혈, 피하출혈, 자반증, 코피 등 제반출혈증에도 동일한 프로토콜로 접근이 가능합니다. 일단 건실하고 비만한 양실증자인 경우 사심탕, 저당탕을 고려해야 합니다. 감별은 황련증의 유무이죠. 대변에 명백하게 문제가 있다면(복만 변폐) 감사하구요, 대변에 별 문제가 없더라도 강의 중에 말씀드린 숙식(宿食)을 인정할 수 있다면 대황 용량을 조절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마르고 허증에 가까운 사람이라면? 일단 황련아교탕과 궁귀교애탕을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궁귀교애탕은 복직근의 긴장과 건조가 잘 나타납니다. 역시 감별은 황련증의 유무이죠. 주의해야 할 점은 빈혈이 심한 경우 궁귀교애탕에도 심계(心悸)가 잘 느껴지기 때문에, 이것 때문에 황련의 심계와 혼동하면 안됩니다. 이 4가지 처방이 하혈의 “4대 천왕”입니다. 나머지 처방은 방증에 따라서 사용하면 되는데요, 그래도 자주 쓰이는 것은 온경탕과 백

교학상장 [내부링크]

동방학회 지난 달 <기본방편> 강의에 이어 오늘 <전방편> 강의까지 마쳤다. 강의가 잡히면 그 전에는 다른 일은 거의 못하고 한달 내내 강의 준비에만 정신을 쓰게 된다. 증례 정리와 끝나지 않는 PPT 수정과 머리 속에서 수십 번의 리허설. 두 번의 강의 모두 최선을 다했지만, 끝나고 나면 항상 아쉽다. 선구적으로 길을 열어주신 노의준, 이원행 원장님께 항상 감사드리고, 부족한 강의지만 열심히 들어주신 동료분들께 그 누구보다도 감사드린다. 2-3달 동안 주말을 반납하는 열정으로 모인 분들 앞에 서는 것 자체가 영광이다. 이제 다음 달에는 나도 다른 선생님의 강의를 들을 것이고, 다 같이 발전할 것이다. 교학상장.

약한 약? 쎈 약? [내부링크]

간혹 약을 쎄게 지어달라는 환자분들이 있는데요, 약은 쎄고 약한 것이 따로 있는 게 아니예요. 그 환자의 몸 상태에 맞아서 병을 치료할 수 있는 약이냐 아니냐의 구분만 있습니다. 숭늉처럼 연한 약(예를 들어 택사탕, 복령감초탕)으로도 병에만 적중하면 고질병이 낫고, 마황, 부자, 대황, 감수 등의 준제(峻劑)를 사용한다고 해도 몸 상태에 맞지 않으면 효과가 나지 않습니다. 약에는 쎄고 약한 것의 구분이 있지 않습니다. <고질병, 난치병은 어떻게 치료되는가?> http://blog.naver.com/imom_love/220158062076 고질병, 난치병은 어떻게 치료되는가? 고질병, 난치병은 어떻게 치료되는가? 지난 번 타 지역에서 내원하는 심한 산후풍을 호소하는 산모들에서... blog.naver.com

딸꾹질, 연하곤란, 흉간식체(식도나 가슴에서 음식이 체하고 걸리고 꽉 막히는 증상; 식도이완불능증)에 사용하는 귤피제에 대하여 (순천 여수 광양 광주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68세 남성, 10일간 지속되고 있는 딸꾹질로 부산에서 내원하신 분의 한약치료 사례 위 환자에게 제가 사용한 처방은 귤피탕입니다. 귤피탕은 딸꾹질, 연하곤란, 흉간식체(심흉간 식불화; 음식이 가슴에서 걸리는 느낌; 식도이완불능증)에 가장 많이 쓰입니다. 금궤요략의 이 조문을 머리 속에 담고 기존의 증례들을 천천히 읽어보시면 재미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乾嘔, 噦, 若手足厥者, 橘皮湯主之.[17-22] 헛구역질이나 딸꾹질을 하는데 만약 손발이 싸늘하면 귤피탕으로 다스린다.[17-22] (치료 사례는 로그인을 하신 네이버 블로그 서로이웃분들만 읽을 수 있습니다. 서로이웃신청을 해주세요~ 신청 시 안내 문구를 잘 읽으시고 특정 신청문구가 들어가야 수락합니다. 동일한 증상이나 병명이라도 개인별로 처방은 다르고, 치료 경과 역시 개인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호흡곤란을 유발하는 극심한 딸꾹질에 귤피탕 치험례 산후 고혈압, 흉간식체에 당귀작약산, 귤피탕 치험례 위 증례와 관련해서 금궤요략

황기계지오물탕3 (저리는 증상, 손발저림, 다리에 쥐가 잘 나는 증상, 피부의 이상감각, 다한증, 부종; 순천 여수 광양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명시지로 표현되는 대부분의 처방 해설은 폰트26 크기의 PPT 1장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기준을 알고, 꼼꼼한 문진을 통해서 실전에서 본인이 득효하고 체득하는 과정이 필요할 뿐. 악마는 디테일에 숨어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처방의 기준은 The simpler, the better. ps. 황기계지오물탕은 계지가황기탕과 비교했을 때 비수 한열의 범위가 훨씬 넓다. 계마각반탕이나 마황탕 정도를 사용할 수 있는 체형인데, 다한증 경향으로 황기계지오물탕의 빈증이나 혹증이 보인다면 1선택이다. 대체로 여성스러운 느낌이고, 땀이 많아서 더위를 탄다고 이야기하는 경우도 있지만, 월비탕과는 체력이나 예민함, 수면상태에서 차이가 난다. 수면상태가 常變之間으로 불량한 경우 방기복령탕과의 감별도 필요하다. 글 : 키다리원장님을 소개합니다. 아이앤맘 한의원 진료 안내 예약 필수 광주 순천 여수 광양 난치병 한방치료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www.imom123.com 진료예약 061-726-0023

치험례의 착시 효과 [내부링크]

다들 아시겠지만, “치험례의 착시 효과”란 것이 있어요. 오령산으로 설사 낫고, 소청룡탕으로 알러지성 비염 낫고, 갈근탕으로 비후성 비염(코막힘) 낫고, 지실치자시탕으로 갱년기 증후군(불면, 우울, 상열, 발한) 좋아지고 등등. 이런 건 치험례 안 씁니다. 너무 당연한 건 치험례를 발표하고 싶은 욕구도 안 생기는 거예요. 뭔가 기묘한 것, 임상에서 보기 힘든 드라마틱한 증례. 이런 것들이 치험례에는 많이 보이거든요. 학회나 책에 발표된 증례와 우리의 임상에서 매일 만나는 환자들은 괴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훌륭한 선수들은 기본구를 잘 다룬다. 예술구에 빠지면 안된다. 기침 치료할 때 맥문동탕, 마행감석탕, 소청룡탕, 영감강미신하인탕. 이런 기본구를 잘 다뤄야지, 정력대조사폐탕, 기초력황환, 후박마황탕 이런 빈도가 낮은 예술구를 치는 게 고수가 아닙니다. 근데 증례를 발표할 때는 뭔가 기묘하고 특이한 예술구 증례들이 쓰는 것도 신나고, 읽는 것도 재밌거든요. 초심자들은 발에 채이는 오

영계감류, 황련제, 치자시탕류 (건강염려증, 불안장애 불안증, 우울증, 자율신경실조증; 순천 여수 광양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영계감류는 일단 그 ‘영계감류의 smell~’로 접근하는 것이 가장 편합니다. 약징에서는 복령의 주치를 悸及肉瞤筋惕이라고 했잖아요. 기세가 약하고 걱정이 많고 건강염려증 경향에, 자신의 신체 증상에 대한 호소도 많고, 진료 끝나고 나서 한의원에 전화해서 ‘이 증상도 있었는데 빼먹었어요.’ 치료 중간에도 조금만 이상한 증상이 있으면 자꾸 연락하고. 대충 이미지가 오시잖아요. 마음의 병을 같이 가지고 있는 거예요. 한의학은 몸과 마음을 따로 보고 치료하는 게 아니잖아요. 그런 사람을 보면.. 아 이 사람은 영계감류일 가능성이 높구나. 이렇게 들어가는거죠. 그 외 신체 증상을 보고 적절한 약을 붙여서 가장 적합도가 높은 처방을 선정하면 됩니다. +출 (영계출감탕) +생강 (복령감초탕 = “영계생감탕”) +방기 황기 (방기복령탕) +대조 (영계감조탕) +오미자 (영계미감탕) +출 저령

결국 처방을 선정한다는 것은 [내부링크]

털썩... 강의가 끝나기도 전에 강의 내용 전체를 요약해 버리신 원장님. 감사합니다. 병력과 신체증상(한열, 식욕, 소화, 대소변, 흉부증상, 수면)에 따라 후보처방군을 정하고 진료 중 말의 기세나 성향 감정 등을 부수적으로 참고해서 가장 적합도가 높은 처방을 선택하면 되는 건가요?

정직한 의사라면 당연히... [내부링크]

양식있는 의사들이 많아져야... "특히 병의 원인을 규명하며, 그 원인을 규명해서 근본을 해결한다는 서양의학은 원인을 알 수 없는 질환에 대해서는 치료방법은 구사할 수도 없으며, 나아가 설사 원인을 안다고 하더라도 대처 수단이 개발되어 있지 못하면 이 또한 속수무책이다. 서양의학밖에 모르는 의사가 자신이 '올바르다'고 생각하여 '이 난치병에는 치료법이 없다'고 선언하더라도 한방적으로는 뭔가 유효한 치료수단이 있을지 모른다. 따라서 의사들은 '이 질환에 서양의학적으로 유효한 치료법은 없습니다. 한방의학에는 여기에 대응하는 방법이 있을지도 모릅니다'라고 정확하게 말해야 한다." - 도쿄대학교 의학부 제1내과 나가이 요시키 교수의 <난치병 총론>에서 - 페이스북 파킨슨병 한의치료 책 소개에서 재인용

가감/합방의 전제 조건 2가지 [내부링크]

초심자들이 증례를 처음 공부할 때는 당연히 가감, 합방 그런 증례들보다 원방의 깔끔한 증례를 공부하는 것이 좋죠. 그래서 원방의 전형적인 증례가 소중하고 귀한 거예요. 저는 후배들에게 그런 이야기를 해요. 원방의 전형적인 증례를 5 ~ 10 례 얻기 전에는 가감/합방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게 결국 빨리 가는 길이다. 가감/합방을 하면 r/o의 감별진단의 사고 과정, 더 적합도가 높은 처방을 찾아가는 사고 과정을 훈련할 수 없어요. 그렇겠죠? 이해가 가시죠? 감별이란 게 대부분 80~90%는 동일하고 10~20%가 다른 처방들 사이의 미묘한 차이를 터득하는 것인데, 대충 근처에 가져다 놓고 미심쩍은 10~20%를 가감으로 대충 때우면 감별진단의 사고 훈련 자체를 할 수 없는 것이죠. 다음의 2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하면 가감/합방을 해도 무방하다고 생각해요. 1. 원방의 구조를 깨뜨리지 않을 자신이 있거나, 그 구조를 더 잘 활용할 자신이 있는 경우 근데 이거 쉬운 거 아니예요.

'사고방식 중재 mindset intervention' [내부링크]

'사고방식 중재 mindset intervention'라는 개념이 있다. 30분~1시간 정도의 짧은 사고방식을 바꾸는 과정이라도, 그것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진다면 몇달 혹은 몇(십)년에 걸쳐서 커다란 영향을 준다는 사실이다. 더 놀라운 점은, 그 사고방식 중재의 구체적인 내용을 완전히 잊어버려도 결과는 동일하다는 것. 좋은 책을 읽는 것이 현실적으로 유용한 이유도 이것이다. 그 책의 내용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더라도, 그 사람의 삶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좋은 강의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내 진심을 담은 강의도 그럴 수 있기를... https://books.google.co.kr/books?id=M3MlCwAAQBAJ&pg=PT159&dq=%EC%82%AC%EA%B3%A0%EB%B0%A9%EC%8B%9D+%EC%A4%91%EC%9E%AC+%EA%B0%80%EC%B9%98%EA%B4%80&hl=ko&sa=X&ved=0ahUKEwj56enUk_DZAhVHebwKHSo_CQsQ6AEIJ

[스크랩] 경혈 실체 과학적으로 입증…치료효과도 확인 (대장염, 고혈압) [내부링크]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이 아니라, 사실 현대의 '통속적이고 편협한 과학 개념'으로 아직까지는 한의학의 치료 효과를 충분히 설명하기에는 부족했던 것이죠. 효과가 있고 재현성이 있다면, 그걸 설명해 낼 수 있는 더 발전된 과학 개념이 필요할 따름이구요. 이것 역시 시간이 해결해 줄 문제죠. 수천년의 임상으로 축적된 빅데이터가 바로 한의학의 가장 큰 자산이예요. "한약은 장대한 '인체 실험'의 영지(英智; 뛰어난 지혜)다." -니이미 마사노리- 실제로 경혈에 침을 놓자 대장염과 고혈압 증세가 크게 호전됐습니다. 대장염 염증 수치가 절반으로 떨어졌고 면역학적 지표는 거의 정상을 되찾았습니다. 혈압도 절반 수준으로 낮아졌습니다. 경혈 실체 과학적으로 입증…치료효과도 확인 http://www.yonhapnewstv.co.kr/MYH20180316009000038/ 경혈 실체 과학적으로 입증…치료효과도 확인 경혈 실체 과학적으로 입증…치료효과도 확인 [앵커] 사람 몸에는 361개의 경혈이 있습니다

[스크랩] 美내과학회, 혈당 기준 완화..국내 의사들 "따를 필요 없어" [내부링크]

만성질환에서 케미컬 약물로 인체에서 측정되는 특정 수치를 어떤 범위에 가져다 놓으면, 전체 생존율이 올라간다는 생각 자체가 매우 독특한 생각입니다. 귀무가설은 '효과 없다'이고 그게 더 상식적이죠. 물론 특정 수치와 관련된 특정 질환의 유병율과 사망율은 낮아질 수 있습니다. 병을 골라서 앓는데는 도움이 될 수 있겠네요. 美내과학회, 혈당 기준 완화..국내 의사들 "따를 필요 없어" http://v.media.daum.net/v/20180314113153569 美내과학회, 혈당 기준 완화..국내 의사들 "따를 필요 없어" 지난 3개월 간의 혈당 조절 정도를 나타내는 당화혈색소. 당화혈색소는 6.5% 미만으로 유지해야 혈당을 잘 조절하고 있는 상태이다.(대한당뇨병학회) 그러나 최근 미국내과학회(ACP)가 당뇨병 환자 목표 당화혈색소(A1C) 수치를 종전 6.5~7%에서 7~8%로 완화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ACP가 가이드라인을 수정한 이유는 ‘적극적인 혈당조절이 당뇨병 합 v.med

[스크랩] 타이레놀 서방정 과용 땐 "간 손상 위험" [내부링크]

타이레놀은 오남용시 가장 많은 간손상을 유발하는 약물입니다. 타이레놀(성분명;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은 용법과 용량을 꼭 준수해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식약처 “유럽연합서 판매 금지…국내도 안전조치 취할 것”> 지난달 유럽연합이 ‘타이레놀’ 같은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의약품 가운데 ‘서방형’ 제품의 판매를 중단시키자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도 타이레놀 등의 ‘과다복용’을 경고하고 나섰다. 아세트아미노펜은 기준 이상으로 많이 먹지 않으면 큰 문제가 없지만, 서방형 제품의 특성상 ‘과다복용’ 우려가 있다. http://v.media.daum.net/v/20180314011502372 타이레놀 서방정 과용 땐 "간 손상 위험" [경향신문] ㆍ식약처 “유럽연합서 판매 금지…국내도 안전조치 취할 것” 지난달 유럽연합이 ‘타이레놀’ 같은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의약품 가운데 ‘서방형’ 제품의 판매를 중단시키자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도 타이레놀 등의 ‘과다복용’을 경고하고 나섰다. 아

[스크랩] 간염, 간암 등 간질환 치료에 한약 효과 입증 [내부링크]

의학은 병의 고치는 학문이고, 병이 있으면 치료법이 있는 것이 당연하죠. 이러한 간암, 간질환에 한약 치료가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타나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한약 치료가 활발한 중국에서 발표한 연구 논문에 따르면 한약이 B형간염억제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약이 간기능(AST, ALT)의 정상화에 효과를 보인다는 것을 증명했다. 20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시험에서 간질환 증상 호전이 83%, 82%는 ALT 정상화를 보여줬다고 한다. 또한 B형 간염 관련 질환(간 섬유화,간경병증 등)치료에도 효과를 보여 한약이 만성 B형 간염 치료에 가능성이 큰 것으로 밝혀졌다.(출처:National Center for Biotechnology Information ‘Treatment of chronic liver diseases with traditional Chinese medicine.’) 2016년 nature 자매지 ‘scientific Repor

[스크랩] 세계 콩팥의 날, 신장 치료 효과 한약 주목 [내부링크]

건강한 신장을 위해서는 진통제(anangesics)를 남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이뇨제나 특정 혈압강하제와 진통제를 함께 복용하면 위험이 더 높아집니다. MRI나 CT 촬영 시 조영제 부작용에도 주의해야 하구요. 진통제와 신장 손상의 관련성에 대한 논문들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4034033/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5122006/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3541472/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5540416/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4399982/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4194579/ 아래 기사에 보면 황기가 나오는데, 황

한약은 오랜 경험과 정확한 관찰을 통해 축적된 '지혜의 보고' [내부링크]

제 자신이나 아이들이나 가족들의 병을 치료할 때 한약을 선호하는 이유는? 한마디로 효과가 좋고 안전성이 뛰어나니까요. 수천년의 임상 경험을 통해서 효과를 극대화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한 지혜가 녹아있는 약이기 때문이죠. "한약은 장대한 '인체 실험'의 영지(英智; 뛰어난 지혜)다." - 니이미 마사노리(일본의 혈관외과의) - 2017년에 SCI(E) 저널인 보완대체의학(BMC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에 발표된 내용을 보시면 이런 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 10년간 대학병원에서의 약물 남용 및 부작용에 대한 내용인데요, 약물 사고에서 양약과 한약의 비율이 극명하게 대조가 됩니다. 총 21,324의 약물 사고 중 한약제제가 차지하는 건수는 0.48%에 불과했을 뿐만 아니라, 그것마저도 대부분 환자에게 별다른 해가 없는 경증이었습니다. https://www.ncbi.nlm.nih.gov/pubmed/29268743 http:/

철결핍성 빈혈에서 보이는 이식증(pica) "얼음 씹어먹기" (순천 여수 광양 광주 여성 부인과 생리불순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여성질환을 많이 진료하다 보면 간혹 만나게 되는 이야기 "빈혈이 있다고 해서 철분제를 1달 전부터 복용했는데, 그 이후로 확실히 얼음이 당기는 증상이 없어졌다. 전에는 얼음을 엄청 많이 먹었다. 얼음이 자꾸 당겨서 끊을 수가 없었다. 찬 것이 굉장히 많이 당겨서 겨울에도 얼음을 자주 먹었다. 그리고 밥을 먹을 때 찬물이나 시원한 것을 같이 먹었는데, 철분제 복용 이후로는 그런 증상이 싹 사라졌다. Hb = 8.2 정도 된다고 들었다. 2-3년 전에도 빈혈이 있어서 철분제를 복용하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냥 살았었다." 진료실에서 만난 여성의 이야기(BMI 22.3) 사진은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았던 일반혈액검사 판독법, 대한의학, 2013년' 중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이런 분들이 과다월경이나 부정기출혈(崩漏; 하혈)이 있다면 당연히 철분제로 근본치료가 되지는 않겠죠. 밑

계지가작약탕 vs. 작약감초탕 vs. 지실작약산 [내부링크]

생리통이든 뭐든 계지가작약탕증이 보이면 계지가작약탕을 줘야 합니다. 이건 <계지가작약탕 증례2> 및 기타 증례를 참조하시구요, 계지가작약탕은 이번 강의 때 자세히 했으니까요. 작약감초탕은 (상으로서의 변비인) 계지가작약탕증 같은데, 계지탕 냄새가 전혀 안 나는 거예요. 작약의 평활근 이완 효과 하나를 보고 사용하는 것이죠. 그래서 작약감초탕을 생리통에 대증적으로 사용하기도 하잖아요. 물론 해보시면, 될 때도 있고 안 될 때도 있고 그렇습니다. 소증에 작약이 포함된 처방인 경우, 예를 들어 시호계지탕 환자이거나, 궁귀교애탕 환자의 경우. 생리통이 있을 때 작약감초탕을 겸복하면 통증이 확실히 줄어듭니다. 작약증이 있으면 효과가 있는 것이죠. (상으로서의 변비인) 계지가작약탕증 같은데, 계지탕 냄새가 전혀 안 날 때 작약감초탕을 쓴다. 나는 이 환자를 작약 하나 보고 쓰겠다! 이거 사실 말이 쉽지, 실제로는 상당한 경험이 필요한 것이구요. 시행착오가 필요하죠. 근데 어쨌든 저는 이렇게 표

Don't Think. Just Feel. [내부링크]

'집착을 버린다'는 이런 거대한 주제보다는, 습관, 몰입. 이런 작은 주제들이 실질적으로 더 많은 도움을 주더군요. 우리같은 범인들에게 "열반"이나 "깨달음"이란 quantum leap을 통해서 체득하는 경지라기보다는, 그냥 시시각각 왔다가 가는 것입니다. 오는 그 순간을 감사하게 여기고, 떠나는 그 순간에는 아쉬움을 느끼면 충분합니다. 돈오점수頓悟漸修. Don't Think. Just Feel. http://www.ntdkorea.com/people-culture/story/%EC%A7%91%EC%B0%A9%EC%9D%84-%EB%B2%84%EB%A6%AC%EA%B3%A0-%EB%A7%88%EC%9D%8C%EC%9D%84-%EB%8B%A4%EC%8A%A4%EB%A6%AC%EB%8A%94-%EB%82%B4%EB%A0%A4%EB%86%93%EA%B8%B0-%EC%97%B0%EC%8A%B5.htm 집착을 버리고 마음을 다스리는 ‘내려놓기 연습’ - NTDTV Korea 선종 육조 혜능

[스크랩] 어떤 상황에서도 2분 안에 잠드는 방법 [내부링크]

정신적 휴식 해파리처럼 '육체적 휴식' 상태를 유지한 상태에서 다음과 같은 이미지를 떠올린다. 1) 따뜻한 봄 날 조용한 호수에 떠 있는 카누에 누워 푸른 하늘을 올려다보고 있는 상상을 한다. 2) 칠흑같은 어둠 속에서 거대한 검은 벨벳 해먹에 누워있다는 상상을 한다. 3) 자신에게 '생각하지마'라고 반복적으로 타이른다. 4) 이 과정에서 다른 상상이 겹치지 않도록 하며, 10초 이상 이같은 이미지 트레이닝을 반복한다. 5) 위 3가지 이미지 트레이닝을 모두 할 필요는 없다. 이 중 한 가지에만 집중하고, 집중이 안 되면 다음 상상으로 바꿔보는 식으로 하면 된다. 원문보기: http://www.nocutnews.co.kr/news/4944878#csidx8703a8ee399ae5e87a028f52e9d4e98 어떤 상황에서도 2분 안에 잠드는 방법 인생의 3분의 1을 수면상태로 보낼 정도로 수면은 인간에게 뗄래야 뗄 수 없는 신체활동이다. 전문가들은 수면을 몸과 정신의 피로를 회복시

"성공보다 실패에서 더 많이 배운다" [내부링크]

성공보다 실패에서 더 많이 배운다 성공한 다음 발사에 성공할 확률이 높아질 것 같지만, 50년 동안 4000건 이상 로켓 발사 전체 사례를 분석한 결과는 정확히 정반대였다. 발사에 실패한 횟수가 많을수록 다음번에 로켓을 성공적으로 궤도에 올려놓을 확률이 높아졌다. 게다가 좀 더 작은 규모로 실패했을 때 보다 로켓이 폭발하는 것 같은 큰 실패를 겪은 후에 발사 성공률이 높아졌다. - 세실 샌드버그, ‘옵션 B’에서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19564901 옵션 B - 역경에 맞서고, 회복탄력성을 키우며, 삶의 기쁨을 찾는 법 애덤의 심리학적 조언을 바탕으로, 셰릴과 아이들이 점차 상실과 고통을 극복하고 내면을 치유해가는 이야기가 솔직하게, 생생하게 담겨 있다. 또한 역경과 상실에 직면한 사람들이 흔히 당면하는 문제와 극복 방안... www.aladin.co.kr

소아들의 식욕이나 성장은 그냥 겉으로 드러나는 현상이예요. [내부링크]

얼마 전에 내원한 30대 여성. 어렸을 때부터 정말 안 먹었고, 학창시절 키는 165cm인데, 몸무게는 39~40Kg 내외였다. ……………………………………… 키는 그냥 '클놈클'이예요. 많이 먹는다고 키가 크는 게 아니고, 클 때 되면 알아서 먹을만큼 먹습니다. 소아들의 식욕이나 성장은 그 자체가 치료의 목표가 될 수 없고, 정상적인 식욕이나 성장을 가로막는 장애요인을 제거하는 것이 치료의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소아들의 식욕이나 성장은 그냥 겉으로 드러나는 현상, 깃털에 불과한 거예요. 아픈 곳이 없다는 조건 하에, (아프거나 병이 있다면 그걸 고쳐야죠.) 마르고 뚱뚱한 것은 병이 아니고, 못 먹어서 안 크는 아이들은 있을 수 있지만, 안 먹어서 안 크는 아이들은 없어요. 소아들의 식욕부진은 사실 굉장히 거대한 주제입니다. 키다리원장님, 그럼 아이의 성장을 위해서 어떻게 도와주면 되나요?

"Old soldiers never die" [내부링크]

노병(old soldier)들의 책장에 꽂혀있는 수많은 증치(證治)책들. 대총경절, 시수도명, 탕본구진, 용야일웅, 이재희, 박성수(현대한방강좌), 오전겸장(한방고방요방해설), 천전종백, 등평건 etc. 다 읽은 사람들은 과연 몇명이나 될까. 읽을 때마다 새롭다. 인생은 길고 공부할 것은 많다. 즐거운 인생.

옥석 가리기 [내부링크]

전달자의 진실성이 담보된다면, 실전에서는 많이 해본 놈(분)이 전달해 준 지식이 장땡이다. 물론 공부는 또 따로 해야지. 그래야 오류도 수정하고, 더 발전시켜 나갈 수도 있으니까. 문제는 전달자의 진실성... 나는 이걸 이렇게 해결했다. 누군가에게 강의를 들으면 나는 매우 열심히, 정말 열심히, 반복해서 듣고 정리하고 숙지한다. 정리하고 외우고 또 반복 반복한다. 그리고 그걸 실전에서 적용해 본다. 역시 열심히. 내가 충분히 열심히, 정말 열심히 했다고 자부하는데, 결과가 안 나온다. 그건 전달자가 거짓말을 한 것이다. 재밌는 것은 전달자의 진실성은 강의 주제가 바뀌더라도 변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진실을 이야기하는 사람의 강의는 따라하면 재현이 된다. 매번. 그리고 뻥이 많은 사람의 강의는 따라해도 재현이 안된다. 매번. 아무리 그럴 듯해 보일지라도. 당연히 그 사람은 블랙리스트에 오른다. 그렇게 간단하게(?) 해결된다. 그리고 나는 나대로 공부하면 된다.

원인이 불분명하거나, 통증의 양상이 복잡할 때 [내부링크]

원인이 불문명하거나, 아픈 곳이 많고 복잡할 때는 한의학 치료가 제격이죠. 항암치료 후 관리 난치성 신경병증성 통증 알코올성 간질환 치료 턱관절 장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22&aid=0003243993 원인 없는 통증, 한방으로 다스린다 항암치료 후 구토·오심/다양한 신경병증 통증/침·뜸 치료법 효과 확인/알코올성 간질환에는/해독 약재·금주침 치료/턱관절 장애 환자 급증/경추관절요법 병행 개선 분명 통증을 느끼는데 병원에 가니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news.naver.com <여기저기 복잡하게 아플수록 사실 더 치료가 잘 된답니다.> https://blog.naver.com/imom_love/221081475721 여기저기 복잡하게 아플수록 사실 더 치료가 잘 된답니다. 안면홍조, 상열감, 두통, 소화불량, 가슴의 답답함, 불면증, 변비, 소변의 잔뇨감, 수족냉증... 일반인들이...

옥촉산(玉燭散) [내부링크]

옥촉산(玉燭散) '조위승기탕 + 사물탕' ≪유문사친(儒門事親)≫ 제12권에 나옴. 혈허이열(血虛裏熱)로 인해 대변이 비결(秘結)하거나, 또는 부인(婦人)의 월경이 소통되지 않고, 동통이 있는 병증을 치료할 때 쓴다. 당귀(當歸)․천궁(川芎)․숙지황(熟地黃)․백작약(白芍藥)․대황(大黃)․망초(芒硝)․감초(甘草)가 같은 양을 거칠게 썰어 매회 8돈[錢]을 물에 달여 식전에 복용한다. ≪의종금감(醫宗金鑑)≫ <부과심법요결(婦科心法要訣)>에 의거해서 보충한 것이다. 그러하다...

발열 시 스테로이드와 해열제가 시상하부 체온중추에 작용하는 기전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감염(infection) or 염증(inflammation)으로 Fever가 발생할 때 스테로이드와 해열제는 어떻게 체온중추의 set point를 낮추는가? Thermoregulatory Center ⇒ Hypothalamus에 존재, 체온 조절의 중추 말초신경의 냉온 수용체, 혈액온도 등의 정보로 set point 설정 √ 여러 가지 원인 물질들에 의해 Hypothalamus 자극 → PGE2 합성 및 분비 → cAMP 분비 → Hypothalamus의 set point 상승 → 말초의 Heat conservation, production 기전 작동 → Fever √ Microbial toxin은 Hypothalamus를 직접 자극 가능 √ Aspirin, Acetaminophen 등의 해열제는 PGE2의 합성 억제 ⇒ COX Inhibitor로 작용 √ Steroid는 PG

소아 모세기관지염에 항생제 복용이 도움이 될까? (순천 여수 광양 광주 한방 소아과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모세기관지염에 대해서 한의사 신향화님이 잘 정리한 내용이 있어서 인용합니다. 폐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바이러스성 폐렴과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모세기관지염은 바이러스가 원인으로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모세기관지염 환아의 개월수가 낮고,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동반될 정도로 임상증상이 심하다면 병원 의료진의 적극적인 치료 개입이 필요하겠지만, 외래 치료가 가능한 수준의 모세기관지염 환아에게서 항생제 사용은 모세기관지염이 빨리 낫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가 현재까지의 연구 결과들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모세기관지염에 있어서 항생제 뿐만 아니라, 스테로이드제제 혹은 기관지확장제 역시 전반적인 경과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즉 모세기관지염 환아에게 사용되는 여러 양약들은 실제 아이가 빨리 낫는데에 도움이 된다는 근거가 없이 투여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임상

소아 축농증에서 X-ray 엑스레이 검사가 필요한가? (광양 여수 순천 광주 비염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키다리원장님입니다. 오늘은 소아 축농증에서 X-ray 엑스레이 검사가 필요한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간단하게 결론부터 말씀드릴께요. 중중이 아닌 일반적인 소아 축농증에서 엑스레이 검사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건강한 아이들에서도 엑스레이 사진에서 액상 음영이 증가한 축농증 소견이 나오는 경우가 많고, 단순 감기에서도 영상의학 검사에서 축농증 소견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축농증으로 의심되는 임상 증상을 보이고 있더라도, X-ray 검사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비내시경 소견과 환자의 자각증상(화농성 콧물, 후비루, 기침 등)을 기준으로 치료하시면 됩니다. 부비동 사진은 부비동염이 의심될 때 흔히 찍게 되는 사진이다. (중략) 그러나 사진만으로 부비동염을 진단하여 치료에 임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못하다. 증상이 없는 경우에도 액상 음영이

세상 살다보면 몸에 뭔가 이상한 증상이 생길 때가 있어요. [내부링크]

세상 살다보면 몸에 뭔가 이상한 증상이 생길 때가 있어요.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증상의 대부분은 자연치유되지만, 그렇지 않을 때가 있거든요. 두통일 수도 있고, 어지럼증일 수도 있고, 이유없이 계속 체할 수도 있고, 메슥거림일 수도 있고, 얼굴로 열이 오르는 증상일 수도 있고, 가슴이 답답할 수도 있고, 뜬금없이 가슴이 두근거리면서 불안할 수도 있고, 머리에 뭔가 안개가 낀 듯 남들에게 설명하기도 힘든 증상일 수도 있고, 갑자기 식은땀이 시도 때도 없이 비오듯이 쏟아질 때도 있고... 병원 여기 저기 돌아다니면서 각종 검사를 해도 아무 것도 나오는 것도 없고. 그럴 때 불필요한 약들 먹으면서 거기에 길들여지면 비극이 시작되는 겁니다. 항우울제, 신경안정제, 수면제, 항전간제, 부정맥약 등등. 니이미 마사노리(新見正則) 선생이 쓴 책들에 보면 의료에 대해서 반복적으로 나오는 말이 있어요. 의료 행위는 장대한 인체실험이고, 또 하나 중요한 것이 의료는 ‘운과 인연’이다. 양방 검사에서

[책] 소아과 의사는 자기 아이에게 약을 먹이지 않는다 - 한 소아과 의사 엄마의 양심 고백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필요한 경우가 매우 드물지만 항생제는 필요할 때, 즉 세균감염이 있을 때 먹으면 좋은 약입니다. (물론 대부분의 소아 중이염, 축농증은 항생제 없이 치료할 수 있구요.) 문제는 감기에 처방하는 항히스타민제(콧물약), 진해거담제(기침약), 기관치 패치 이런 거죠. 아이를 위한 약이 아니라 의사를 위한 약들.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31704003 가족들에게 가장 먼저 챙겨주고 싶은 약 가족들에게 가장 먼저 챙겨주고 싶은 약 동료한의사 신향화님의 페북에서,친구공개이지만 그다지 비밀스러운 내용이 아니라서 퍼왔습니다. 한의사로... blog.naver.com EBS 다큐프라임 감기 2부 요약 (동영상 5분) 소아의 발열관리 - 편견 vs. 진실 아이들이 열이 날 때 어떻게 하면 되나요? 처음 사흘간은 열이 올

소아 청소년의 새학기증후군 심신증 한방 치료 (순천 여수 광양 광주 신학기증후군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초등생이나 유치원생들 배 아프다, 어지럽다, 머리 아프다, 울렁거린다, 메슥거린다, 목에 뭔가 걸린 것처럼 답답하다(켁켁거림, 인후부 이물감)... 보통 이런 증상이 있을 때는 성장통(다리 아프다는 이야기)도 동시에 심해집니다. 꾀병 아니구요, 심신증(psychosomatic disorder; 정신신체장애)이죠. 심리적인 영향을 받은 것이기는 하지만, 본인은 실제로 아픈 거예요. 한의학에서는 대부분 시호제가 적응하는 아이들에서 나타나구요, 시호계지탕, 소시호탕, 신가탕, 죽엽석고탕 정도에서 깔끔하게 치료됩니다. 엉뚱한 검사에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한의원에 가야할 질환 중의 하나입니다. 소아들의 편두통도 마찬가지입니다. "겨울방학이 끝난 후 새 학기가 돼 새로운 학급 환경에 적응해야 하거나, 학교에 처음 입학할 때 일시적으로 긴장감과 스트레스를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약인성 간손상의 원인은 양약이 대부분" [내부링크]

사실 이런 내용은 새로운 내용이 아니구요, 국내의 악의적인 일부 양방 의료계를 제외하면 전세계적으로 이미 알려진 사실이예요.1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 보세요. 도라지, 당귀, 생강, 대추 이런 것들이랑 항생제랑 어떤 것의 독성이 더 강하겠어요? 의료이원화된 한국에서 의사들의 거짓말에 속지 않는 것은 환자들의 몫이죠.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204815 "일반적으로 '심각한 간독성 의약품'은 의료시장에서 퇴출시킬 정도로 각국 의학계에서 이 문제를 중요하게 다룬다. 하지만 어느 나라에서도 한약의 간독성 문제만 부각돼 논란으로 번지지는 않는다. 오히려 최근 연구들은 화학약품 병원약이 '간독성이 더 심하다'고 보고하고 있다." 국내 일부 의료계를 제외하고 국내외 대다수 연구결과에는 한약의 간독성 유발은 전체 약물 중 적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미국 간질환학회지에 2010년 발표된 연구 영국의학회지(BMJ)에 2015년 발표된 연구

"지속가능한 건강한 다이어트" [내부링크]

다음 내용의 출처는 닥터 조홍근의 페이스북 공개글입니다. https://www.facebook.com/lipidcho/posts/1820019091403884 저탄수 대 저지방-누가 더 살이 빠지나. 요즘 비만 다이어트는 일종의 열전 상태입니다. 오죽하면 30 종류 이상의 다이어트가 나오겠습니까. 그 중 전통적인 다이어트는 저지방 다이어트인데 지방이 g당 9Cal로 탄수화물과 단백질보다 2배나 높으니 당연히 지방을 줄이면 살이 빠진다는 직관적인 추론이 가능합니다. 상황은 조금 더 복잡해져서 저지방 다이어트를 했더니 오히려 더 심장병도 늘고 살도 덜 빠진다라는 주장도 나오고, 오히려 저탄수 고지방을 하면 살도 더 빠지고 심장병도 더 좋아진다라는 주장도 제기됩니다. 학계에서는 이 두 가지 주장으로 대표되는 일련의 환원주의적 흐름에 대해 질문이 틀리니 답도 없다라는 생각이 많습니다. 사람이 먹는 음식을 단지 영양소 3가지로 단순화해서 보고 그 양과 비율에 따라 건강이 좌우된다고 보는 좀

자기 몸은 자기가 알아서 현명하게 챙겨야죠. [내부링크]

아래 비율은 점점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환자들이 점점 현명해지고 있기 때문이죠. 요즘은 의사들이 거짓말해도 똑똑한 환자들이 알아서 판단합니다. 페친 ㅇㅈㅇ한의사분이 공개로 적으신 글을 허락받고 인용하자면 한의원, 한방병원 이용률이 74%.. 예전보다, 한의원에 방문하는 분들 중 "저 처음인데요.. " 하고 수줍게 물어보시는 분들이 늘어나는 것도 사실이고, 아예 대놓고 "요즘은 비염이나 감기는 한방으로도 잘 치료된다면서요.. 어차피 오래가는 거 아이 한방으로 치료하고 싶어서 왔어요." 라는 젊은 '아빠'가 늘어나는 것도 점점 늘어나는 걸보면.. 두가지 생각을 해볼 수 있다. 첫째, 이제 한의학은 제자리를 찾아가는 중. 둘째, 원래 그랬는데, 폄훼로 인해 잘못 알려져 있을 뿐. 개인적으로는 두번째가 아닐까 싶다. http://www.medical-tribu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77594 한방치료 이용률 지난해 74%...요통·염좌

어떻게 죽을 것인가? - 곤도 마코토의 사전의료의향서 [내부링크]

어떻게 죽을 것인가? 곤도 마코토의 책 중 3권을 추천한다면, 1. 항암치료는 사기다 - 생명을 건 승산 없는 도박 2. 당신의 암은 가짜암이다 3. 시한부 3개월은 거짓말 - 암 전문의사의 고백

암癌에 있어서도, 의료는 '장대한 인체실험'일뿐. [내부링크]

니미 마사노리 선생의 책(환자필독; 병원, 가기 전에 읽어야 할 책 - 의사인 내가 이제야 안 것)에 나오는 곤도 마코토에 대한 이야기 일부. "저의 대학 선배인 게이오 대학 의학부 곤도 마코토 선생의 책도 베스트 셀러입니다. 단지 출신 대학이 같을 뿐 곤도 선생과는 면식도 없지만, 쭉 이전부터 지금과 거의 변함없는 주장을 하고 있어 터무니없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과거 같은 대학 내에서 저는 외과, 곤도 선생은 영상의학과로 일했는데, 외과를 부정하는 듯한 주장을 하다 보니 싫은 존재였던 것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제 사고방식도 변하여, 지금은 60%는 찬성하게 되었습니다. 곧 반 이상 찬성입니다. 그럼에도 100% 찬성은 아닙니다. 사람은 그 책도 사고방식도 다양하며, 그리고 "의료는 '장대한 인체실험'이다"라는 제 기본 사고에 기초한다면, 그 '인체실험'에 들어가지 않는 선택지도 당연히 있을 수 있다는 정도에서 이해할 뿐입니다." 곤도 마코토의 책 중 3권을

공부는 멍청하게. 맨날 하는 이야기. [내부링크]

원래 배움이란 단순한 거죠. '좋은 선생님 만나서 열심히 하면 된다.' 그 이야기인데, 현실은 '자신과 잘 맞는 선생님'을 만나는 것도 어렵고, '한눈 팔지 않고 공부하는 것'도 어렵죠. 자신과 잘 맞는지 아닌지 조차도 상당한 시간을 투자해야 알 수 있다는 것이 함정인데, 시행착오도 과정이라는 자세로 열심히 하는 수밖에 없다고 봐요. 열심히 했는데 '이 길이 아닌가벼'라고 느낄 수도 있지만, 그것도 과정이고 의미가 있죠. 시행착오에서 얻는 것도 많아요. 그리고 인체에서 일어나는 일은 길고 짧은 건 진짜 대봐야 아는 거예요. 머리 속으로 그러리라고 생각하는 것과 실제 반응은 다를 때가 많죠. '플로챠트 한약치료'를 읽다가.

"방(方)을 모르니까 증상의 상변(常變)이 구분되지 않는 것이다. 그 반대가 아니라..." [내부링크]

예를 들어 환자에게 소화불량이 있는데, 이게 新加湯證인지, 吳茱萸湯證인지는 소화불량의 양상, 빈도, 정도를 주구장창 오랫동안 계속 물어본다고 결론이 나오는 게 아닌 것이죠. (물론 충분히 물어볼 필요는 있고, 이게 우리가 하는 일 중에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하지만 질문을 하는 의사가 신가탕증과 오수유탕증을 알고 있어야, 지금 환자가 이야기하는 소화불량의 상변(常變)을 정해서 치료할 수 있는 것입니다. 신가탕(생강이 증량되어 어지럼증, 메슥거림이 있을 수 있음)에 해당하는 치료의 목표가 되는 소화불량(變)인지, 오수유탕(역시 두통, 현훈, 메슥거림이 있을 수 있음)에 해당하는 치료의 목표가 되지 않는 소화기의 더부룩함 정도(常)인지를 구분할 수 있다는 것이죠. 처방의 최종 선정은 방(方) 단위에서만 이루어집니다. 이 환자는 신가탕의 적합도가 높은가? 오수유탕의 적합도가 높은가? 이런 식으로 처방의 최종선정은 방(方) 단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방(方)을 알아야 애매한 상변지간(常變

대시호탕론 (만성 소화불량 식체 구역감 구토 메슥거림 차멀미; 순천 여수 광양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전에도 글을 쓴 적이 있지만, 전형적인 대시호탕 환자들은 비유를 하자면 압력솥의 증기가 빠져나가지 못하고 갇히듯이, 기혈이 흉곽에 갇히는 느낌이 든다. 압력솥의 증기가 빠져나가는 부위가 심하인데, 거기가 막힌다고 표현하면 딱 맞다. 그러니까 가슴이 답답하고, 토할 것 같고, 상체로 혈액이 쏠리면서 두통, 어지럼증, 견통이 생기고, 횡격막 이하 순환이 감소하니까 발은 차가워지고, 변비가 생기고, 생리통도 심해진다. "명치가 너무 답답해서, 얼마 전에는 손가락을 넣어서 억지로 토했다. 뭔가 명치 부위를 조르고 있는 것 같다. 메슥거리고 토할 것 같다. 트림도 많다. 하지만 식욕은 좋고 잘 먹는다. 지금 진료실에서도 손이 뜨겁고, 최근 두 달 정도 발이 너무 차다는 느낌이 있었다. 요즘 갑자기 변비가 생겨서 2-3일에 한번 대변을 보는데 시원하지 않고, 가스가 엄청 찬다. 1달 정도

"중국인, 10명 중 9명은 중의약 치료효과 ‘신뢰’" [내부링크]

①응급 의료나 수술 ②수액이 필요한 탈수 상태 ③항생제가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세균 감염 ④생명유지에 필수적인 호르몬의 결핍 질환 대략 이런 경우가 아니라면 한의원에 가는 것이 현명합니다. 저 역시 그렇습니다. 양방이 잘 하는 분야가 있고 한방이 잘 하는 분야가 있죠. http://www.akomnews.com/?p=379064 중국인, 10명 중 9명은 중의약 치료효과 ‘신뢰’ | 한의신문 중국인, 10명 중 9명은 중의약 치료효과 ‘신뢰’ 중국청년보사, 중의약법 시행 앞두고 설문조사 치료효과, 중서의 협진> 중의치료> 서의치료 순으로 꼽아 중의약, 보건의료체계에서 중요한 역할 발휘해야 58.6%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지난해 12월, 중국은 중의약법을 제정·공포하고 오는 7월 그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중국청년보사 사회조사센터 연합 설문조사네트워크가 최근 진행한 ‘중의약에 대한 대중의 신뢰도와 인식’ 설문조사 결과가 눈길을 끌고 있다. 2000명이 응답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응

청소년들에게 늦잠을~! [내부링크]

"청소년의 생체시계는 어른과 비교해서 대략 2시간이나 늦다." 문제는 오늘날 청소년의 상당수가 만성적인 수면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는 점이다. 워커 교수는 두 가지를 원인으로 꼽는데 하나는 청소년 시기의 생체시계 변화이고 다른 하나는 이른 등교시간이다. 지난 세기 두 원인이 맞물리면서 최악의 결과를 초래했다는 것이다. 청소년 상당수가 만성적인 수면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 GIB 사진 제공 먼저 생체시계로 아이일 때는 어른에 비해 시간이 약간 빠르게 맞춰져 있다. 아이들이 대체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이유다. 그런데 사춘기에 들어서면 생체시계가 급격히 늦춰져 어른보다도 대략 두 시간이나 늦어진다. 즉 수면호르몬인 멜라토닌이 분비되는 시점이 아이 때에 비해 서너 시간 뒤로 밀린다. 따라서 청소년 자녀에게 밤 10시에 자라는 건 남편(또는 아내)에게 8시에 자라고 하는 것과 같다는 말이라고 워커 교수는 설명한다. 바꿔 말하면 청소년 자녀에게 6시에 일어나라는 건 어른에게 4시에 일어

소아의 발열관리 - 편견 vs. 과학적 근거 (순천 여수 광양 광주 소아 잦은 감기 면역력 한방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키다리원장님입니다. 오늘은 「아동의 발열관리: 현황 및 과학적 근거」1라는 2016년에 발표된 리뷰(narrative review) 논문의 내용을 살펴보면서, 소아의 바른 발열관리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내용이 많지 않고 어렵지 않으니 전문을 읽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PDF파일 역시 본 포스팅에 첨부되어 있습니다. 제가 진료실에서 평소에 지도하는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구요, 잘 읽고 이해하시면 불필요한 발열 공포(fever phobia)를 극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 내용들을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국내외 의료인들의 발열에 대한 인식 및 발열관리 실무에는 많은 편견이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예를 들어 열이 나는 아동의 옷을 모두 벗긴다거나, 미온수 마사지를 한다거나, 해열제의 일상적인 투

아이가 귀가 아프다고 해요, 귀가 아파요, 귀에서 진물이 나와요. (순천 여수 광양 급성 중이염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키다리원장님입니다. 아이들이 밤에 귀가 아파서 잠을 못 자거나 많이 불편해하면 급성중이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럴 때는 일단 소아용 부루펜(해열·진통·소염제)을 몸무게에 맞춰서 정량을 복용시키고, 다음 날 예약하고 한의원에 내원하시면 됩니다. 급성 중이염이든 만성 중이염이든, 거의 대부분의 중이염은 항생제 없이도 잘 치료됩니다. 2세 남아, 급성 화농성 중이염 동영상 (진료실에서 제가 직접 찍은 동영상입니다.) 4세 남아, 급성 화농성 중이염으로 인해 고막천공 및 이루(耳漏)가 발생한 상태 동영상 (진료실에서 제가 직접 찍은 동영상입니다.) 1편 키다리원장님, 중이염이 생겼어요. 그럼 꼭 항생제를 써야 하나요? 2편 키다리원장님, 중이염을 앓다가 귀에서 진물이 나와요. 어떡하죠? 3편 키다리원장님, 중이염으로 귀에 물이 차 있

the rule of the game [내부링크]

어제 부산에서 몇몇 분들을 모시고 처방에 대한 강의가 아니라 질병에 대한 강의를 했다. 사실 처방만능주의는 어찌보면 가장 쉬운 접근이다. 병의 본질에 대해서 모르고 처방만 가지고 덤비면 다친다. 감기는 감기일뿐 오버하지 말자. We are not a 'game changer', but a 'game manager'. Then we should know 'the rule of the game'.

用方簡者 其術日精 [내부링크]

用方簡者 其術日精 用方繁者 其術日粗 世醫動輒 以簡爲粗 以繁爲精 哀矣哉 처방을 운용하는데 간결한 자는 그 의술이 날로 정교해지고, 처방을 운용하는데 번잡한 자는 그 의술이 날로 조잡해진다. 세상의 의사들이 쉽게 동요하여 간결한 것을 수준이 낮은 것으로 여기고, 번잡한 것을 수준이 높은 것으로 여기니, 이 슬픈 일이 아닌가. - 모리 도하쿠 森道伯 (1869-1931) 先生 -

모든 공부의 기본은 독학(獨學)이다. [내부링크]

본3,4 때 내가 구할 수 있는 상한론과 금궤요락의 모든 주석서를 참고하면서, 상한론과 금궤요략 전문을 漢韓대역해서 책을 만든 적이 있다. 당시 길익동동의 의론을 공부하면서 길익남애의 의론에도 관심을 가졌는데, 길익남애 의론의 결정판이자 대표저작인 方庸이 국내에 정리되거나 번역된 결과물이 없어서 (기혈수약징이나 상한론정의는 최병원 원장님이 번역·해설한 출판물이 있었음) 도쿄 대학 및 일본 기타 대학의 화상자료실에서 구한 최소 4개의 판본을 바탕으로 교감하면서 전체를 번역했었다. 한문에도 밝지 못하고, 당시에는 임상경험도 없어서 지금 그 결과물들을 보면 조악한 면이 많지만, 이 공부가 많은 영향을 준 것은 사실이다. 지금도 간혹 그 때 정리한 결과물을 참고하곤 한다. 나는 후배들이 공부를 좀 더 멍청하게 했으면 좋겠다. 선배들 찾아다니면서 팁을 주워듣는 것보다, 혼자서 조용히 바탕을 다지는 것이 결국 더 빨리 가는 길이다. 선배들이 흘려주는 팁은 사실 1-2년 지나면 생각이 바뀌거나

[스크랩] 흔한 어깨 통증 완화 수술 '사실상 아무 효과 없다' 연구결과 [내부링크]

허리(신경차단술), 무릎에 이어 어깨까지.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이야기들. "무릎 관절수술 아무런 효과없다" <뉴잉글랜드저널> 스테로이드 주사(신경차단술), 허리 통증에 효과 없어 흔한 어깨 통증 완화 수술 '사실상 아무 효과 없다' 연구결과 흔한 어깨 통증 완화 수술 '사실상 아무 효과 없다' 연구결과 영국 대규모 연구 "가짜수술과 효과 같고, 놔둬도 큰 차이 없어" : (서울=연합뉴스) 최병국 기자 = 흔한 어깨 통증 완화·치료 수술이 '사실상 아무런 효과가 없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www.yonhapnews.co.kr

일본 증치(證治) 의가들의 글에는 거짓이 없다. [내부링크]

대총경절, 시수도명, 등평건, 천전종백 등 일본 증치(證治) 의가들의 글에는 거짓이 없다. 혹자는 그들의 시야가 좁았다고 비판하는 경우가 있지만, 그들은 그들이 직접 경험한 것만을 기록했다. (각종 감염성 질환은 물론, 지금으로 따지면 2차, 3차 병원 진료의 영역까지 담당하고 어마어마한 수의 환자를 봤던 그 분들을 쉽게 비판하는 것도 사실 웃긴다. 요즘 한의사 중에 장티푸스 치료해 본 한의사가 몇 명이나 될까?) 고방이든 후세방이든, 새로운 처방을 개척할 때, 나는 사변적인 처방 해설보다는 일본 증치의가들이 남긴 구결(口訣)과 경험에서부터 시작한다. 나는 그 투박하고 진솔한 기록을 사랑한다.

'그럼 여러분' [내부링크]

중학생 무렵 내가 좋아했던 젊은 영어선생님이 칠판지우개로 분필 글씨를 깨끗하게 지우고 교과서를 겨드랑이에 끼고 어깨 위로 오후의 태양을 받으며 '그럼, 여러분'하고 교실을 빠져나갔다. 딱 그 때와 같이 나도 인생을 마감하고 싶다. 모든 것을 사뿐히 지우고 '그럼 여러분'이라 말하며. 곤도 마코토의 '시한부 3개월은 거짓말 - 암 전문의사의 고백' 이라는 책에 나오는 구절.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아름다운 글.

일병식재(一病息災) [내부링크]

일병식재(一病息災) 가지고 있는 병을 다스리면서 절제된 생활을 하고 섭생을 잘 하여 다른 병을 막는다는 의미 念身不求無病 身無病則貪慾乃生 是故大聖化人 以病苦爲良藥 몸에 병 없기를 바라지 마라. 몸에 병이 없으면 탐욕이 생겨나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되 병고를 좋은 약으로 삼으라 하셨느니라. - 보왕삼매론(寶王三昧論)

굳이 약을 먹어야 한다면? - 일본 의사 니이미 마사노리(新見正則) 선생의 조언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양방 의사인 혈관외과전문의 니이미 마사노리(新見正則) 선생의 책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1. 모든 것의 기본은 '일상생활 관리' 음식, 운동, 규칙적인 생활 등 섭생(攝生)이 기본 2. 일상생활에서 이상을 느꼈을 때는 일단 한방약을 선택한다. 한방은 생약들을 더한 것이다. 생약들을 더해서 작용을 강화하고 부작용을 없애 완전히 새롭게 작용하는 약으로 만들어온 역사가 한방약에 담겨있다. 즉 장대한 '인체 실험'의 영지(英智; 뛰어난 지혜)다. 3. 일상생활 관리와 한방약으로 좋아지지 않았을 때는 양약 차례다. 양약은 기본적으로 순물질이며 순물질을 생성할 수 있게 되고 나서 현대 양약제라는 개념이 탄생했다. 내 의견은 불필요한 양약을 되도록 줄이는 것이다. 양약은 한방약과 달리 효과가 매우 크고 날카롭게 작용한다. 그런데 부작용도 꽤 크다. 양날의 검이라고 생각하면서 사용하자

[스크랩] 무엇을 먹든, 하루 10~12시간 이내서만 먹으면 [내부링크]

이걸로 모든 것을 설명할 수는 없습니다만, 참고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아래에서는 "무엇을 먹든" 이라고 했지만, 그래도 좋은 음식들로 먹는 것이 유리하겠죠. "무엇을 먹든 하루에 10~12시간 이내에서만 음식을 먹도록 했다." 하루에 10~12시간 이내에서만 음식을 먹도록 했다. 예를 들어 아침 8시에 아침 식사를 하는 사람은 최대 저녁 8시까지만 먹을 수 있도록 했다. 그랬더니 놀랍게도 4개월 후에 많게는 7까지 체중이 줄었다. 1년 후에도 감소한 체중은 대개 유지됐다. 요요현상이 없다는 얘기다. 연구에 참가한 사람들은 아침에 깨어나면 개운하고 활기가 넘쳤다고 입을 모았다. 하루 12시간 다이어트 룰을 지킬수록 취침 전에 더 이상 배가 고프지 않았고, 수면의 질이 개선됐다고 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음식 섭취 시간만 제한했을 뿐, 먹는 음식의 종류와 양에 대해서는 제한을 두지 않았다는 점이다. 일종의 넛지다. 음식 섭취 시간만 조절하고, 나머지는 일정 금식 시간을 뒀더니, 잠을

자신에게 적용하고 싶은 의료 vs. 남을 치료하는 의료 [내부링크]

어제 읽던 일본 의사 니이미 마사노리(新見正則) 선생이 쓴 책의 한 구절. 동창 몇몇이 죽는 나이가 되고 종착점이 다가온다고 느끼면서 장수가 목적이 아니라 알찬 인생을 소중히 하는 의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라게 됐다. 자신에게 적용하고 싶은 의료로 남을 치료하는 것이 최선의 의료라고 생각한다. 당연하게도 지금의 내 목적은 장수가 아니다. 내 직업이 한의사라서 참 행복하다고 생각한다. 나 자신이나 우리 가족들에게 적용하고 있는 의료로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으니까. 자기 가족들에게는 먹이지 않을 약이나 시술을 다른 사람에게 처방하는 의사가 있다면 얼마나 초라한가.

항암제에 대한 84세 현역 호스피스 의사 '오노데라 도키오'의 의견 [내부링크]

아래의 항암제 효과에 대한 언급은 성인암의 90%를 차지하는 고형암(위암, 폐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담도암, 췌장암, 식도암, 설암, 전립선암, 뇌종양, 방광암처럼 혈액암을 제외한 암세포가 덩어리를 이루는 모든 암)에 대한 설명입니다. 급성백혈병이나 악성림프종과 같은 '혈액암', 그리고 고형암 중에서도 예외적으로 고환암과 자궁융모암은 항암제로 치료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외과의로서 5,000명 이상의 암 환자를 치료하고, 2,500명이 넘는 말기암환자를 지켜본 '베테랑 중의 베테랑' 84세 현역 호스피스 의사 오노데라 도키오의 TV 대담 중 "암은 발생했을 때부터 운명이 결정된다고 말해도 좋다. 수술해도 안 되는 것은 안 되고, 수술하지 않아도 느긋한 형태의 암이라면 장수한다. 항암제 치료를 받고 후회하고 있는 사람은 많다. 반대로 '받았으면 좋았을걸'하고 후회하는 사람은 한 명도 없다. 항암제 치료를 받지 않은 환자는 부작용 때문에 괴로워할 일도 없고,

모든 이에게 효과가 있는 약은 없다. [내부링크]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특정 환자에게 효과가 좋았던 치료가 다른 환자에겐 전혀 효과가 없을 수 있다. 이 점은 누구보다 의사들이 잘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특히 우울증 환자를 상대할 때 더욱 더 철저하게 적용해야 한다. 실험을 통해 효과가 재현되었고, 3상 임상 시험을 통해 안전성과 효과를 인정받아 승인받은 약이라 해도 모든 환자들에게 일률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는 천진난만한 생각을 버려야 한다. 천진난만이 아닌 위험천만한 생각이기 때문이다. 개인의 차이를 고려하지 않은, 모든 이에게 효과가 있는 만병통치약은 없다. 애석하게도 많은 의사들이 건강보조식품이나 자연식품에는 이러한 의심의 원칙을 잘 적용하지만 처방약의 경우에는 지나친 신뢰를 보여주고 있다. - 조한경, 환자혁명, 에디터, 2017, p.228 요즘 핫(?)한 조한경 원장의 '환자혁명' 부제는 '약과 병원에 의존하던 건강주권을 회복하라' 저는 기능의학에 대해서는 잘 모르기 때문에 이 책에 나온 접근법들의 효과 여부를 판단할

여러분들. 사무장 병원 조심하세요... [내부링크]

환자 치료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병원들이 정말 많답니다. 양방 한방 가릴 것 없이, 사무장 병원들을 근절해야 할텐데 말이죠. 근데 이게 말처럼 쉽지는 않은가봐요. “요양병원 환자들은 급여수익을 노린 ‘가짜환자’이거나 치료 효과가 별로 없는 노인환자들이었다” “사무장 입장에서 제대로 진료할 의사보다 자기 말을 고분고분 잘 듣는 의사만 있으면 될 뿐이었다” [스크랩] 낙상 노인에 호흡기 꽂아놓고.."죽을 때까지 뽑아먹는 거죠" [단독]낙상 노인에 호흡기 꽂아놓고.."죽을 때까지 뽑아먹는 거죠" [경향신문] ㆍ요양병원 불법의료ㆍ“유통기한 3~4년 지난 ‘향정신성약품’ 약사 안 거치고 투약” 세월호 참사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이다. 2014년 5월 전남 장성군의 효실천사랑나눔 요양병원에서 불이 나 중풍·치매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환자 22명이 숨지는 참사로 번졌다. 의료 인력과 비상대피 시설만 제대로 갖춰졌다면 막을 수 있던 사고였기에 ‘육지의 세 v.media.daum.net [스크랩]

목적없는 공부가 가장 즐겁다. [내부링크]

공부는 그냥 써먹을 곳을 생각하지 않고 멍청하게 하는 거야. 나중에 쓰임이 생기면 감사한 것이고. 목적을 가지고 공부를 하기 시작하면, 편견과 욕심이 생기고 인생이 피곤해져. 지금 하는 일과 전혀 상관없는 분야라는 생각이 들더라도, 그냥 마음이 이끄는대로 가다보면 나중에 도움이 될 때가 많더라구. 근데 그런 건 중요한 게 아니야. 마음이 이끄는 대로 가는 것이 중요하지. 공부는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하듯이.

환자의 치유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은 한 가지만이 아니다.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의학이란 어느 하나가 완벽할 수는 없다. 양방, 한방 모두 치료할 수 있는 영역. 양방만 치료할 수 있는 영역. 한방만 치료할 수 있는 영역. 둘 다 치료할 수 없는 영역. 당연하죠? 본서는 간켄아리아케병원 한방지원외래에서 필자가 약 8년간에 걸쳐 경험한 2,500 증례 이상의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암 환자에 대한 최신 "한방+α"에 의한 치료법을 정리한 것으로, 현시점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암 통합의료라고 자부합니다. 서양의학의 한계는 의학의 한계가 아닙니다. 서양의학만으로 불가능한 일이 "한방+α"를 추가함으로써 길이 열립니다. 본서의 내용을 충분히 습득하면 암 환자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암 진료에 임하는 모든 의사가 본서에 실린 지식이나 기술을 공유함으로써 앞으로 암 치료가 환자를 고통에 빠뜨리지 않고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의술이 되기를 바랍니다. -

"개팔자가 상팔자" [내부링크]

강아지가 사람보다 더 인간적(?)인 의료를 받는군요.^^ 수의학 분야에서는 통합의학을 구현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는데, 한국의 '사람 의료계'는 왜? 사진 출처 : http://www.geumsoni.com/mobile/ <반려견이 침 맞고 뜸 뜨고 한약 먹는 곳> https://1boon.kakao.com/jobsN/5a3baac076a85500011fbffc <KBS 시사기획 창 : 우리의학, 미래를 꿈꾸다> http://blog.naver.com/imom_love/207376954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보다 효과적인 한약의 독감 치료 (순천 광양 여수 광주 소아 면역력 한방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작년 기사. 발열기간은 사실 핵심은 아니죠. 열이 뭐 대단한 거라고. 감기나 독감을 한약으로 치료할 때, 그 외의 수많은 이익들이 더 중요합니다. 저희 집은 아이나 어른이나 독감예방접종 따위는 받지 않습니다. 물론 타미플루도 복용하지 않습니다. 일반 감기 치료와 동일하게 대처하시면 됩니다. 평소 건강한 사람이라면, 독감이든 감기든 걸리면 잘 앓으면 되는 것이지, 그게 무서워서 도망다닐 필요는 없습니다. 2007년 발표된 국제학술지 '천연 의학'(phytomedicine)에는 A형 독감 소아환자가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해 열을 내리는데 평균 24시간이 걸린 반면 한약인 마황탕을 단독 투여했을 땐 15시간밖에 걸리지 않았다. 항바이러스제와 마황탕을 같이 투여했을 땐 18시간이 걸렸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

감기의 자연 경과 (순천 광양 여수 광주 소아 잦은 감기 면역력 소아과질환 한방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소아과에서는 오히려 치료를 적게 하는 것이 더 나을 때가 많습니다. 우리는 현대의학의 한계에 대한 부모의 인식을 변화시켜 아이들에게 '아무 것도 안 하는 것(doing nothing)'이 '무엇인가를 하는 것(doing something)'보다 더 나을 때가 많다는 사실을 깨닫도록 해야 합니다." In Pediatrics, less is often better. We also need to work to change the perception of parents about the limitations of modern medicine so that they realize that ‘doing nothing’ is often better than ‘doing something’ for their children. - 존스홉킨스대학 소아보건협회 제임스 테일러 박사1 일본의 소아과

VIP 신드롬 [내부링크]

한의사든, 한의대생이든 그 가족이든 다른 사람 한의원에 갈 때는 그냥 환자로 가세요. 아는 척 하지 마시고. 그렇게 잘 알면 본인이 직접 치료하지... 저도 다른 한의원 갈 때는 순수하게 환자로 가서 거기 원장님을 믿고 시킨대로 열심히 치료 받습니다. 무슨 혜택 받으려고 하지 말고, 비용도 일반인처럼 다 지불하고. 그래야 치료가 잘 됩니다. 결국 최종 목표는 낫는거죠? 그럼 그렇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도 한의사지만, 그냥 다른 사람이랑 똑같이 치료해 주세요."

구체적인 치료 사례가 궁금하신 분들은 '서로이웃' 신청을 해주세요~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환자들의 구체적인 치료 사례와 치료 후기는 로그인을 하신 네이버 블로그 서로이웃분들만 읽을 수 있습니다. 치료 사례가 궁금하신 분들은 서로이웃신청을 해주세요~ 신청 시 안내 문구를 잘 읽으시고 특정 신청문구가 들어가야 수락합니다. 동일한 증상이나 병명이라도 개인별로 처방은 다르고, 치료 경과 역시 개인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네이버 TIP] 이웃과 서로이웃은 어떻게 다를까요? 서로 이웃을 신청하시면 다음과 같은 안내 문구가 뜹니다. 그 내용을 잘 읽어보고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소아질환 소아 잦은 감기, 면역력 증진 한약치료 사례 모음 만성 비염, 알레르기성 비염, 축농증, 코피 한약치료 사례 모음 급성 중이염, 만성 중이염 한약치료 사례 모음 잠투정, 야제증, 야경증, 몽유병 한약치료 사례 모음 열성경련(경기) 한약치료 사례 모음 소아 변비 한약 치료 사례 모음

일본 양방의사들의 커져가는 한약 사랑 [내부링크]

일본 양방의사들의 커져가는 한약 사랑 그런데 한국 양방의사들은 왜 그럴까요. 이유는 다 아시는대로... 일본의 양방의사들이 저술한 이비인후과 한약 처방에 대한 책 일본은 2000학번부터 한의학교과과정이 필수과목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로 인해 2000학번 이후 세대부터는 한의학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아지면서 의사들의 한약처방 빈도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현실입니다. 의대 교과목에 한의학과목이 편입된 이후 의사들의 한약 교육 수요 증가도 이러한 서적 출간의 주요한 동기로 작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해마다 의사들이 저술한 한약처방 서적이 늘어나고 있는 점을 보면 일본의사들의 한약사랑은 나날이 커져만 가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이비인후과 관련 다양한 질환에 한약이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깔끔하게 잘 정리가 되어있습니다. 십여년 전 출간되던 서적에 비하면 한약 처방의 기술도 상당히 업그레이드가 되어있습니다. 한국의 의사들은 한약 먹지 말라는 '거짓말'을 수시로 유포하고 있는 것과는

소화불량 식체 기능성 위장장애 가스가 많이 차는 증상 한방(한약) 치료 (여수 광양 순천 과민성대장증후군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키다리원장입니다. 오늘은 소화불량(식체)의 한약(한방)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환자들이 이야기하는 “소화불량”은 너무 많은 다중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는 것을 꼭 알아야 합니다. 밥을 먹으면 명치가 더부룩하고 체해요. 음식을 먹으면 오목가슴이 개운치 않고, 시간이 지나도 음식물이 남아있는 느낌으로 식욕이 없어요. 이런 증상 외에도 환자들은 굉장히 다양한 증상들을 그냥 “저는 소화가 안 돼요.” 이렇게 표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속이 자주 쓰려요. 가스가 많이 차고 방귀가 많아요. 조금만 상한 음식을 먹어도 설사를 잘 해요. 배에서 꾸룩거리는 소리가 너무 많이 나서 민망해요. 저는 사실 머리가 아프면 내가 체했나 그렇게 생각해요. 그래서 소화기능이 좋지 않다고 생각해요. 저는 소화가 안 될 때는 꼭 명치에 단단한 것이 만져져

상한금궤방에 입문하는 초심자들에게 [내부링크]

상한금궤방에 입문하는 초심자들에게 제 자식이 나중에 한의사가 되어 상한금궤방을 공부한다면 이런 조언을 해주고 싶습니다. 1. 어느 수준에 오르기 전에는 반드시 원방을 쓰세요. 그러면 무조건 늘게 됩니다. 합방(合方)이나 가감(加減)을 하면 10년을 해도 별 볼일 없게 됩니다. 환자가 나아도 왜 나았는지를 모르고, 실패를 해도 왜 실패했는지를 모르게 됩니다. 감기에 쌍화탕, 쌍패탕 달여놓고 10년 써봐야 아무 것도 모릅니다. 원방을 쓰면 자연스럽게 방증(方證)은 물론 약증(藥證)에 대해서도 알게 됩니다. 계지탕 증례가 나온 사람이 신가탕 증례가 나오면 인삼, 생강에 대해서 알게 됩니다. 영계감조탕으로 부작용이 나면 대조에 대해서 알게 됩니다. 영계출감탕 증례가 있는 사람이 영강출감탕 증례가 나오면 건강(乾薑)에 대해서 알게 됩니다. 치자시탕 증례가 나온 사람이 지실치자시탕 증례가 나오면 자연스럽게 지실(枳實)에 대해서 알게 됩니다. 지실치자시탕 증례가 나온 사람이 치자후박탕 증례가 나

“후의(後醫)는 명의(名醫)” [내부링크]

앞서 만난 의사에 대해 나쁜 이야기를 하는 의사는 피하세요! 예로부터 “후의(後醫)는 명의(名醫)”라고 합니다. 환자로서는 뒤에 만난 의사 쪽이 더욱 명의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이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첫 의사가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여 치료하더라도 잘 되지 않고, 환자나 의사도 괴로워하며 고민하던 중 나중에 다른 의사로 바꾼 경우, 다음 의사는 지금까지의 치료경과, 고민해온 과정에 대한 정보를 모두 가지고 있게 되기 때문에 그것을 스타트라인으로 할 수 있어, 객관적인 시점, 새로운 시점에서 고찰할 수 있기 때문에 환자 입장에서 보더라도 첫 의사보다 명의라고 느끼게 되는 것도 특이한 상황은 아닙니다. 이럴 때, 노골적으로 이전 의사를 비난하는 의사들이 있는데, 그런 의사는 신뢰하기 어려운 의사입니다. 이전 의사도 지금까지 열심히 해온 것인데 말이죠. 자신이 하지 않는 방법, 자신과는 다른 부분이 있더라도 “후의(後醫)는 명의(名醫)”라는 것을 마음속에 새기고 있다

[책] 구본형, '세월이 젊음에게' 중에서 [내부링크]

종종 사람을 눈물짓게 하는 책이 있습니다. 제가 눈물이 좀 많아서이기도 하지만요. 모든 사랑받는 것들은 스스로 그렇게 되는 것이다. 아버지들도 술만 마시는 게 아니고 아이들을 위해 아주 열심히 기도한단다. ' 이 아이가 당신의 뜻대로 쓰여 빛나게 하소서. 그리하여 자신을 모두 아낌없이 쓰고 가게 하소서'라고 말이다. 어느 날 네가 직장 생활을 시작한 후 내게 사 준 만년필이 너무 오랫동안 필통 속에 누워있는 것이 가여웠단다. 나는 내 오래된 노트를 꺼내 들었다. 그리고 만년필을 집어들고는 노트 위에 이런 낙서를 하기 시작했지. 사랑한다. 사랑한다. 나보다 더 너를 사랑한다. 내가 너를 사랑한 것이 내가 이 세상에서 가장 잘한 일이구나. - 구본형, '세월이 젊음에게' 중에서

여수 광양 순천 광주 마른 소아, 허약아들의 식욕부진과 잦은 복통 한방(한약) 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전형적인 계지가작약탕, 소건중탕, 신가탕류의 복부 상태. 소아들의 경우 마르고 체력이 떨어진 허약아들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납니다. 복직근의 저명한 긴장, 복부 피부의 건조, 장기화될 경우 모공각화증. 주된 동반증상은 대변비(大便秘 대변의 찝찝함; 설사 혹 변비), 복통, 생리통, 피로, 식욕부진 등등. 좀 더 증상이 심화되어 마치 피부가 그을린 듯(훈제한 듯) 건조해지면 혈제가 포함된 처방으로 이행하죠. (당귀건중탕, 궁귀교애탕, 황련아교탕 등등) 소아의 잦은 복통(배앓이) 및 식욕부진 한약 치료에 대하여 소아들의 식욕부진은 사실 굉장히 거대한 주제입니다. 글 : 키다리원장님을 소개합니다. 아이앤맘 한의원 진료 안내 예약 필수 광주 순천 여수 광양 난치병 한방치료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www.imom123.com 진료예약 061-726-0023 소아질환 · 여성질환 ·

아이를 키운다는 것이 참 힘든 일이죠. [내부링크]

이런 어머님들 진짜 많죠. 이게 장기화되면서 이런 저런 이상한 병들이 생기고... 그럴 때 병만 쫓아다녀봐야 몸이 회복되지 않죠. 모든 병은 잠을 자야 낫습니다. "금방 피곤하고 자도자도 잔 것 같지가 않다. 깊은 잠을 못 자고 자주 깬다. 아이가 중간에 뒤척거리거나 물 마시러 일어나거나 화장실에 가면 깨서 쉽게 잠이 오지 않는다. 출산 전에는 잘 잤는데, 육아를 하면서부터 수면 상태가 나빠졌다. 지금은 그게 습관이 되어버린 것인지, 아이가 잘 자도 엄마 본인은 수면상태가 좋지 않다."

공부는 그냥 꾸준히 멍청하게 [내부링크]

뼈대 없이 어찌 살을 붙일 수 있겠습니까? 국내에 발간된 수많은 상한금궤 관련 증치(證治)책들은 다 읽으셨습니까? 상한론과 금궤요략의 원문 전체를 진지하게 한번이라도 열심히 연구를 하셨습니까? 약징(藥徵)과 상한금궤의 모든 처방 구성 정도는 당연히 다 외우셨죠? 공부할 건 널렸고, 본인이 노력을 해야 다른 사람이 알려주는 것도 받아먹을 수 있습니다. 배움에 대한 간단한 진리 처음부터 투철하게 알 생각은 마라 원문을 읽고, 방의(方意)에 대해서 고민하고, 치험례를 읽어라.

한의원에서 사용하는 한약재는 홈쇼핑이나 건강기능식품 업자들이 사용하는 한약재와 다릅니다. [내부링크]

한의원이나 한방병원에서는 '의약품용 한약재'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왜냐? 한약은 한의사가 진단하고 처방하는 '전문의약품'이기 때문입니다. '의약품'이기 때문에 '식품'보다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의약품용 한약재'만을 사용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마트나 재래 시장에서 일반인들이 구입할 수 있는 도라지, 당귀, 인삼 등과는 검사 기준(유효성분 및 중금속 및 농약 등 잔류 오염물질 검사)과 유통 과정이 전혀 다릅니다. 언론에서 중금속, 잔류농약이 검출되었다고 보도하는 한약재는 대부분 홈쇼핑이나 건강원, 마트, 시장, 음식점 등에서 식품 또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유통되는 약재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한의사가 시장에서 파는 식품용 한약재를 구입하여 한약을 제조한다면? 약사법과 한약재 안전 및 품질관리 규정 위반으로 처벌받게 됩니다. 한약은 '전문의약품'이므로 기준 미달인 원료를 사용하면 안 되기 때문이죠. '의약품용 한약재'는 반드시 제약회사에서 생산된 아래와 같은 규격 포장에 담겨 있고, 일반인

시간은 항상 충분하다! [내부링크]

시간은 항상 충분하다. 낭비되는 시간이 많을 뿐. 목표가 없으니까, 시간을 낭비하게 된다. 그렇더라.

어른이나 아이들 목에 음식물이 걸렸을 때 응급처치 [내부링크]

연휴에 떡 먹다가 걸리면... 꼭 알아두어야 합니다. 어린 아이들은 이렇게 뒤집어서 등 두드러기 http://v.media.daum.net/v/20170929010004078?f=m&rcmd=rn 아이 목에 걸린 사탕 간단하게 빼낸 주부..응급처치법은? [앵커] 최근 부산에서 목에 사탕이 걸려 위험에 빠진 아이를 주부가 구한 일이 있었습니다. 귀한 목숨을 살린 이 주부는 오래전 읽었던 육아 지침서를 떠올렸다고 하는데요. 김종호 기자가 이 사연과 함께 목에 음식물이 걸렸을 때 응급조치법을 소개합니다. [기자] 정오 무렵 은행 창구 앞. 웃으며 뛰놀던 어린아이가 먹던 사탕이 목에 걸려 숨을 쉬지 못합니다. v.media.daum.net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 - 영아 하임리히법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 - 영아 하임리히법 하임리히법(Heimlich maneuver 또는 abdominal thrusts)이란 기도가 이물질로 인해 폐쇄되었을 때, 즉

사역산(1) [내부링크]

전에도 이 부분을 읽은 적이 있었지만, 당시에는 이게 무슨 말인지 모르고 지나갔었다. 지금 다시 보니 이런 언급이 있군요. ‘해 아래 새 것은 없다.’ 사역산四逆散 肝氣鬱結을 제1목표로 한다. 소시호탕과 같은 시호제에도 신경 증상이 있지만, 본 처방에는 '내성적'인 면이 있으므로 구별된다. 본 처방을 사용하는 경우는 열이 없고, 있더라도 미열이며, 四肢에 약간의 냉기가 있으며, 흉복부가 긴장되어 있으면 다방면에 걸쳐 응용한다. 이 복증은 소화관이나 담낭 등의 염증에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축농증이나 齒痛의 경우에도 나타난다. 측히 齒周炎인 경우의 치통, 삼차신경통 등에는 腹證을 확인할 필요도 없이 사용하면 종종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다. - 한방 212방의 사용법, 전파과학사, 2006, p.126

[책] 스트레스의 힘 : 끊임없는 자극이 만드는 극적인 성장 [내부링크]

단순한 스트레스 관리법이 아니라 용기(courage)와 관계(relationship) 그리고 성장(growth)에 관한 놀라운 책. 더 나아가서 경험(experience)과 의미(meaning)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게 해 주는 책. "Experience is not what happens to you; it's what you do with what happens to you." - Aldous Huxley 경험은 당신에게 일어난 일이 아니라, 당신이 그에 대해서 대응한 방식이다. "스트레스의 장점(the upside of stress)을 보는 일은 스트레스가 좋은지 나쁜지 판가름하는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다. 삶을 변화시키는 일인 것이다." (p.23) [TED] 스트레스를 친구로 만드는 법

치료기간과 치료율의 관계 [내부링크]

글을 쓰다보니 너무 진지해져서 궁서체로 바꿨습니다. 의사 입장에서는 치료가 잘 되면 그것만큼 기쁜 일이 없고, 치료가 안 되면 그것만큼 죄송하고 괴로운 일이 없죠. <치료기간과 치료율의 관계> 치료기간이 길어질수록 치료율이 올라가는 것은 당연합니다. 1개월 치료받는 것보다 3개월 치료 받으면 더 치료율이 올라가고, 3개월 치료받는 것보다 6개월 치료 받으면 더 치료율이 올라가죠. 고질적인 질환이 있고, 그것을 정말 고쳐야겠다는 생각이 있다면, 믿음직한 한의사를 정해서 꾸준히 치료 받는 것이 좋습니다. 결국 낫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라면 말이죠. 한의사의 능력, 환자의 치료 의지, 치료 비용. 모든 것을 고려해서 적절한 타협점을 찾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변하지 않는 사실은 치료기간이 길어질수록 치료율이 올라간다는 것이구요, 정말 괴로운 질환으로 고생을 하고 있다면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진득하게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관련 글) 환자는 자신을 치료할 수 있는 의사를

소아 물사마귀 사마귀 한약(한방) 치료에 대하여 (순천 여수 광양 광주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키다리원장님입니다. 오늘은 소아들에게 종종 나타나는 물사마귀의 한약(한방)치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전염성 연속종(Mulluscum contagiosum)을 속칭 물사마귀라고 합니다. 위 사진은 제가 직접 진료실에서 찍은 사진이구요, 더 많은 사진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물사마귀는 폭스(Pox) 바이러스 감염으로 생기는 피부감염병입니다. 성인보다는 주로 아직 면역력이 완성되지 않은 소아들에서 자주 보이는 질환입니다. 물사마귀를 짜거나 터트리면 내용물이 나오는데요, 거기에 물사마귀를 유발하는 원인 바이러스가 들어있습니다. 아이들이 손으로 긁어서 물사마귀가 터지면 바이러스가 손톱에 묻게 되고, 그 손으로 다른 피부 부위를 만지면 바이러스가 그 부위에 감염을 일으켜서 사마귀가 퍼지게 됩니다. 소아 물사마귀의 경우 양방 피부과에서는 주

저는 동방가(東方家)입니다. [내부링크]

노의준 원장님께서 3년 전에 쓰신 명문이 잊혀져가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 새 학회명은 이상윤 이사님의 제안 ‘동양방제의학회’가 수정되면서 상임위 전원이 만족하는 이름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동양 ; 일본을 상징하므로 동의(東醫)로 고침 방제 ; 방제학회가 기존하고 있으며, 방증(方證)에 이르기 위해 약증(藥證)을 연구한다는 의미를 담아야 하므로 방약(方藥) 이렇게 정해진 새 학회명을 꿈보다 해몽해보겠습니다. 東醫方藥學會 (간칭, 東方) 東醫 ; 한국 상한의학을 표방한다 方藥 ; 방증(方證)이 가장 상위개념이다. 방증(方證)에 이르기 위한 방편으로 약증(藥證)을 연구한다. (이렇게 설명해주면 동의방약을 동의보감과 방약합편을 합친 이름이라고 오해하는 사람은 없겠지요?) 상한금궤방을 일반적으로 중국은 경방(經方), 일본은 고방(古方)이라 부릅니다. 중국 경방(經方)은 원래 고대의 처방이란 뜻이었으나 나중에 상한금궤방을 일컫는 일반적 명칭이 됩니다. 일본 고방(古

"양약보다 안전성이 높은 한약" [내부링크]

밥그릇에 눈이 멀어 한의학을 헐뜯고 거짓말을 일삼는 한국의 의사들이 한국의 양방병원에서 동일한 연구를 수행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사뭇 기대됩니다. 겁나서 연구를 시작할 수나 있을까 싶네요. 하긴 뭐 RUCAM 기준까지 자의적으로 바꿔서 논문도 입맛대로 만들어내는 분들이니...1 KBS 뉴스 동영상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530830 전체 환자의 0.6%인 6명에게서만, 경미한 간 손상이 나타났습니다. (추적 관찰 결과 모두 자연히 회복되는 경미한 정도) 스위스나 프랑스 등 해외의 비슷한 연구와 비교할 때 양약 때문에 발생한 간 손상 비율의 절반도 안 됩니다. 한의학연, 10개 한방병원과 전향적 관찰 연구 진행 1001명 입원환자 대상, 간 손상의 발생 정도와 임상적 특성 규명 국제 학술지 ‘독성학 아카이브’(Archives of Toxicology, IF 5.9) 게재 ※ 입원환자 1,000여명 이상 전국 단위의 대규모 간손상 임상

"의사 리트머스" [내부링크]

"의사 리트머스" 환자의 입장에서 공감하는 의사를 알아보는 한 가지 방법. 한의원에서 치료받고 병이 나았다고 하면 함께 기뻐하는 의사. 근데 한국에서 이런 의사 만나기 쉽지 않다. 오히려 '저주'를 퍼붓고 환자를 무슨 죄인 취급한다. 이런 의사들 머리 속에 뭐가 들어있는지는 잠시 생각해보면 안다. 그들의 주요한 관심사는 환자의 치유가 아니다. 적다보니 이런 리트머스 시험지의 수는 끝이 없겠다. 계류유산으로 소파수술 후에 항생제 3일분 처방하고, 제가 해드릴 수 있는 것은 여기까지입니다. 나머지 불편한 증상은 한의원에 가서 치료받으세요. 이렇게 환자 입장에서 이야기를 해줄 수 있는 산부인과에 의사가 몇이나 될까. 한의원에 간다고 하면 핀잔을 주지나 않으면 다행. 암으로 투병 중 한의원에서 치료 받으면서 삶의 질(QOL)을 떨어뜨리지 않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는 환자와 함께 기뻐하고 응원할 줄 아는 의사들이 몇이나 될까. 역시 저주에 가까운 말을 퍼부으면서 삶의 의지를 말려죽이지나

삶과 죽음. 그리고 그 경계에 대한 이야기들. [내부링크]

삶과 죽음. 그리고 어쩌면 가장 주목받지 못할 뿐만 아니라 알려져 있지 않은 그 '경계'에 대한 이야기들. 모두 개인적으로 별 다섯개의 책이지만, 그래도 아툴 가완디의 'Being Mortal'이 'When breath becomes air'의 감동을 훌쩍 뛰어넘는다고 생각합니다. 둘 다 소중한 사람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들. 많은 분들이 읽고 '삶과 죽음의 경계'에 다다랐을 때 어떻게 삶을 마무리할 것인가에 대해서 생각해 볼 기회가 되기를...

물유본말(物有本末)하고 사유종시(事有終始)하니 [내부링크]

내원하는 환자들 잘 치료하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 최고의 마케팅. 만고의 진리임. 나머지는 플러스 알파. 其本亂而末治者는 否矣며, 其所厚者에 薄하고 而其所薄者厚는 未之有也니라.

경도인지장애의 한방(한약)치료 (여수 광양 순천 광주 도인지장애 치매 건망증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한글명] 경도인지장애 [영문명] mild cognitive impairment 경도인지장애란 정상적인 노화현상으로 인한 인지능력의 감퇴와 치매의 중간 단계를 의미합니다. 즉, 동일한 연령대에 비해 인지 능력이 저하되어 있는 상태를 말하며, 일상생활이 가능한 것이 치매와 다른 점입니다. 경도인지장애 (mild cognitive impairment)는 동일 연령대에 비해 인지기능, 특히 기억력이 떨어져 있지만 일상생활을 수행하는 능력은 보존돼 있는 상태다. 즉, 아직은 치매가 아니지만 치매로 진행할 수 있는 정상노화와 치매의 중간 단계로 빠른 시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치료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경도인지장애, 치매로 갈 확률 정상인보다 8~10배 높아 “한국 노인 4명 중에 1명이 경도인지장애에 해당되는 현재는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최근

시호제 후주가감 중 황금이 빠진 처방들 vs. 시작육군자탕 [내부링크]

시호제 후주가감 중 황금이 빠진 처방들 시호거황금가작약탕 (시호 작약 반하 인삼 감초 생강 대조) 시호거황금가복령탕 (시호 복령 반하 인삼 감초 생강 대조) vs. 시작육군자탕 (시호 작약 복령 반하 인삼 감초 생강 대조 백출 진피)

시상하부-뇌하수체 기능정지(부전)에 의한 무월경, 기능성 시상하부성 무월경의 한약 치료 (광주 여수 광양 순천 무월경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원장입니다. 오늘은 시상하부-뇌하수체 기능정지(부전)에 의한 무월경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시상하부와 뇌하수체에 기질적 이상이 없는 경우, 이러한 형태의 무월경은 기능성 시상하부성 무월경(FHA; fuctional hypothalamic amenorrhea)이라고도 부릅니다. 뇌의 시상하부에서 성선자극호르몬 방출호르몬(GnRH)의 분비가 저하됨으로써 뇌하수체에서 성선자극호르몬인 FSH(난포자극호르몬), LH(황체형성호르몬) 분비가 저하되어 난소를 자극하지 못하여 생기는 무월경입니다. 난소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E2)와 프로게스테론(P)을 생성하려면, 뇌하수체에서 FSH, LH가 정상적으로 분비되어 자극을 받아야 하는데, 만약 뇌에서 이들 FSH 및 LH의 분비에 이상이 있으면 무월경이 생기겠죠? 그림 출처 : http://pre

여기저기 복잡하게 아플수록 사실 더 치료가 잘 된답니다. [내부링크]

안면홍조, 상열감, 두통, 소화불량, 가슴의 답답함, 불면증, 변비, 소변의 잔뇨감, 수족냉증...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것과 달리, 주소증(主訴症) 달랑 1개만 가지고 오는 것보다, 복잡할수록 치료가 잘 된다 그것도 동시에 치료가 된다. 챠트만 보고도 (부자)사심탕. ---------------- 이런 복잡다단한 증상을 가지고 있을수록 한의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단서가 많을수록 범인을 잡는 것이 쉽기 때문이랍니다. 양방이라면 안면홍조, 상열감 → 피부과 소화불량, 변비 → 내과 두통 → 신경과 가슴의 답답함, 불면증 → 정신과 소변의 잔뇨감 → 비뇨기과 수족냉증 → ? (답없음) 여러분들. 상식적으로도 이 분이 이렇게 따로따로 치료해서 나을 것 같지는 않으시죠? 한의학의 치료 원리

만성 두통(편두통)의 한약(한방) 치료(1) (여수 광양 순천 광주 두통 편두통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원장입니다. 오늘의 만성 두통에 자주 사용되는 한약 중 하나인 계지가계탕(桂枝加桂湯)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번 해보겠습니다. 계지가계탕은 대략 2천년 정도의 임상경험을 통과한 한의학의 고전 상한론(傷寒論)에 등장하는 처방입니다. 처방의 구성은 매우 간단하지만, 이 처방으로 치료되는 두통의 정도는 매우 강렬한 경우가 많습니다. 두통이 심해서 매일 진통제를 3~4알씩 복용하는 그런 정도의 두통을 치료할 수 있는 것이지요. 상한론에서는 원래 이 처방은 분돈증(奔豚症)에 사용하는 처방이었습니다. 분돈증은 분돈기(奔豚氣)라고도 하는데요, 이 증상은 기운(氣運)이 아랫배로부터 흉완(胸脘; 복부와 가슴)과 인후부로 상충(上衝)하는 것을 말합니다. 마치 돼지새끼가 아랫배에서부터 위쪽으로 내달리는(奔) 것 같은 느낌 때문에 이런 명칭이 붙었습니다. 현

산후풍, 산후조리, 계류유산, 유산후보약 한약(한방) 치료 (여수 광양 순천 광주 산후풍 산후보약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원장입니다. 오늘은 산후풍이나 산후보약, 혹은 유산후조리나 유산후보약으로도 많이 사용하는 황기계지오물탕(黃芪桂枝五物湯)이라는 처방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https://cdn.pixabay.com/photo/2012/02/29/11/50/adult-18604_960_720.jpg 황기계지오물탕은 상한론(傷寒論)과 마찬가지로 대략 2천년의 임상경험을 통과한 금궤요략(金匱要略)이라는 책에 나오는 처방입니다. 이 처방을 수많은 의가(醫家)들이 사용하여 효과를 본 것이 무려 2천년이나 되었다는 것이지요. 황기계지오물탕을 산후풍이나 산후보약, 유산후조리 등에 사용할 때 가장 주의해야 할 증상은 ‘저린다’는 호소입니다. ‘저리는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 감각이상이나 마비증상을 보일 때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산모들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증

황기계지오물탕론2 [내부링크]

황기계지오물탕은 처방의 구성으로만 살펴보면 계지탕에서 감초(甘草)가 빠지고 생강을 증량하고 황기(黃芪)를 추가한 것입니다. 그러면 기존 계지탕의 방증(方證)을 알고 있는 사람이면, 이런 식으로 약증(藥證)을 가감하여 황기계지오물탕의 방증(方證)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는냐? 그건 아닙니다. 처방은 요소환원론적으로 부분의 합으로 이해할 수 있는 경우가 있고, 그 처방을 전체적으로(구조적으로) 하나의 단위로 취급해서 이해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계지가갈근탕이나 치자생강시탕의 경우는 요소환원론적으로 이해가 가능한 처방입니다. 계지탕증에 갈근(葛根)의 항배강(項背强; 목과 어깨가 굳어지면서 뻐근한 것)의 약증(藥證)이 더해진 것이 계지가갈근탕증입니다. 치자생강시탕은 치자시탕증에 생강(生薑)의 약증, 예를 들어 구역감, 메슥거림, 트림, 경미한 소화불량 등이 더해진 것이 치자생강시탕증입니다. 하지만 황기계지오물탕은 이런 식으로 계지탕에서 시작해서 요소환원론적으로 이 처방의 효능을

불임, 난임, 계류유산, 습관성 유산의 한약(한방) 치료 (여수 광양 순천 산부인과질환 냉증 난임 불임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키다리원장님입니다. 오늘은 난임(불임)이나 습관성 유산의 치료에 자주 사용하는 오수유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https://cdn.pixabay.com/photo/2017/04/26/10/24/pregnant-women-2262211_960_720.jpg 부인병을 전문으로 치료하는 한 한방병원에서 2012년부터 2013년까지 자신들의 병원에서 한약치료를 통해 임신에 성공한 경우를 통계화해서 발표한 자료를 살펴보면, 난임의 원인 중에 ‘자궁이 차가운 것’으로 진단된 경우가 21.1%로 가장 많다는 내용이 있네요. 출처 : “인공수정 및 시험관아기 시술시 한약 투여 성공 가능성 높아” 오수유탕은 차가운 몸 상태를 개선하는 대표적인 처방입니다. 아랫배만 덥힌다기보다는 몸 전체를 따뜻하게 한다고 표현하는 것이 더 맞겠네요. 물론 아랫배

소화불량을 동반하는 두통의 한약(한방) 치료 (여수 광양 순천 광주 두통 편두통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원장입니다. 잦은 두통을 호소하는 분들 중에 소화가 잘 안되는 분들은 대체로 소화상태를 개선시켜야 두통 역시 개선됩니다. 이런 사례는 전에도 많이 소개를 드렸었죠. 그리고 좀 더 특징적으로 어떤 분들이 있냐하면, '거의 체할 때만 두통이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이런 분들은 일반적인 체기(명치 부위의 통증이나 답답함)를 느껴서 본인이 체했다고 느끼는 것이 아니라, 머리가 아프면 '내가 체했나?'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환자 본인은 '저는 체하면 머리가 아파요' 이렇게 이야기를 하지만, 자세히 문진을 해보면 사실은 '머리가 아프면 저는 체했다고 생각을 해요'에 가깝습니다. 이런 분들의 두통은 일반적인 소화불량의 접근법과는 또 다른 면이 있습니다. 두통의 한방 치료에 대하여 두통, 어지럼증 한약 치

잦은 감기, 면역력 증진, 단체생활증후군의 한약(한방) 치료에 대하여 (여수 순천 광양 광주 소아 면역력 보약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키다리원장님입니다. 어린이집을 다니기 전에는 많이 아프지 않고 그런대로 잘 지냈는데, 어린이집 단체생활을 시작하면서 감기가 끊이지 않고 감기약을 달고 사는 아이들이 정말 많죠. 어린이집에 다닌 후로 비정상적으로 자주 아프고 각종 질병에 시달리는 것을 “단체생활증후군”이라고 합니다. 단체생활 시작 후에 생긴 것이든 아니든 이런 "잦은 감기"를 벗어하는 유일한 방법은 불필요한 감기약들(기침약, 콧물약, 기관지패치)에 의존하지 않고 감기를 스스로 이겨내는 것이랍니다. https://cdn.pixabay.com/photo/2014/09/23/06/04/brothers-457237_960_720.jpg 겁내지 말고 아이 스스로 감기를 이겨내도록 해보세요. 2~3번 정도 감기를 스스로 이겨내면 아이의 몸이 달라집니다. 아이들은 우리가 상상하는

일은 간혹 어긋나기 마련 [내부링크]

일은 간혹 어긋나기 마련이다. 그것이 세상의 이치이다. 일이 터지면 화를 내고 '누구 탓'을 하는 반사적인 반응을 보일 필요가 없다. 그런 반응은 실질적인 해결에도 도움이 되지 않고, 비난을 받는 사람(때로는 자신일수도)의 감정에도 상처를 준다. 즉, 아무런 이득이 없다. 일이 잘못됐거나 사건이 터지면, 일단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지금부터 어떻게 하는 것이 최선인지만 생각하면 된다. 화를 내거나 누구를 비난할 필요가 없다. 그래봐야 별 일 아니다. 사소한 일일 뿐이다. 일을 수습하고 나서, 서로 교훈을 얻으면 충분하다.

황련제 14방 (불면증, 소화불량, 상열감, 심계, 가슴 두근거림; 순천 여수 광양 정신질환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너무 단순화된 면이 있기는 합니다만, 초심자들이 접근하기에 유용하다고 생각하는 표입니다. 갈근금련탕이나 대련사심탕도 소화에 약간 문제가 있을 수 있구요, 소함흉탕도 변비가 심할 수 있고, 황련아교탕도 대변이 상당히 무르고 설사에 가까울 때가 있습니다. 그런 걸 여기에 모두 담을 수는 없죠. 모든 설명에는 Abstraction 레벨이 있으니까요. ps. 상한론 원전에서 대황황련사심탕, 부자사심탕은 대황으로 강력하게 사하하는 용도로 사용하지 않고, 끓는 물에 가볍게 우려서 열비(熱痞)를 해소하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물론 그렇게 사심탕을 응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용도는 따로 공부를 하시구요. 위에서 설명한 용도는 대황을 사하제로 사용하는 용도입니다. 우리는 상한론에 나온 처방의 사용법대로만 사용하는 것이 아닙니다. 소함흉탕도 그렇죠. 상한론에서 나온 소함흉탕의 사용법(담열호결의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내부링크]

조바심을 낸다고 임신이 더 잘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의사가 하는 일은 병을 고치는 것입니다. 임신은 하늘이 부여하는 것이죠. 환자분의 몸이 건강해지도록 돕는 것이 제가 하는 일이구요, 그 건강해진 몸에서 아이가 생기는 것은 하늘이 부여하는 것입니다.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이란 말이 있죠. 임신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키다리원장님, 착상탕이 뭔가요? 한약치료 병행하면 난임 환자 임신성공률 2배로 높아진다 일본 의사의 86%가 한약을 처방하고 있습니다 난임, 불임, 습관성 유산의 한약치료 사례 모음 (네이버블로그 서로이웃 공개) 글 : 키다리원장님을 소개합니다. 아이앤맘 한의원 진료 안내 예약 필수 광주 순천 여수 광양 난치병 한방치료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www.imom123.com 진료예약 061-726-0023 소아질환 · 여성질환 · 난치질환 한약치료

불임, 난임, 습관성 유산 한약치료 사례 모음 (여수 광양 순천 광주 난임 불임 유산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여자라서 더 듣고 싶은 한마디 구체적인 치료 사례가 궁금하신 분들은 '서로이웃' 신청을 해주세요 (치료 사례는 로그인을 하신 네이버 블로그 서로이웃분들만 읽을 수 있습니다. 서로이웃신청을 해주세요~ 신청 시 안내 문구를 잘 읽으시고 특정 신청문구가 들어가야 수락합니다. 동일한 증상이나 병명이라도 개인별로 처방은 다르고, 치료 경과 역시 개인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편집 중) 33세 여성, 소화불량을 동반하는 난임 한약 치료 사례 28세 여성, 4번 연속 유산을 한 습관성 유산 한약치료 사례 29세 여성, 2번 연속 유산 후 내원한 추위를 심하게 타는 여성분의 한약치료 사례 38세 여성, 조기폐경이 의심되는 여성분의 임신 사례 31세 여성, 인공수정과 시험관 시술 실패 후의 자연임신 한약치료 사례 35세 여성, 만성적인 두통을 동반하는 난임(불임) 한약치료 사례

산후풍, 산후우울증, 산후조리, 산후보약 한약치료 사례 모음 (여수 광양 순천 광주 산후풍 산후보약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1 구체적인 치료 사례가 궁금하신 분들은 '서로이웃' 신청을 해주세요 (치료 사례는 로그인을 하신 네이버 블로그 서로이웃분들만 읽을 수 있습니다. 서로이웃신청을 해주세요~ 신청 시 안내 문구를 잘 읽으시고 특정 신청문구가 들어가야 수락합니다. 동일한 증상이나 병명이라도 개인별로 처방은 다르고, 치료 경과 역시 개인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편집 중) 타 지역(목포)에서 내원하신 41세 여성의 심한 산후풍 한약치료 사례 타 지역(광주)에서 내원하신 41세 여성의 시린 증상이 심한 산후풍 한약치료 사례 34세 여성, 산후풍 및 3년전 첫째 출산 후에 생긴 고질적인 손목과 꼬리뼈의 통증(손목건초염) 한약치료 사례 32세 여성, 산후풍 및 10년전 첫째 출산 후에 생긴 고질적인 등통증 한약치료 사례 39세 여성, 10년 묵은 산후풍 한약 치료 사례 28세 여성, 산후풍 및

갱년기(폐경기) 증후군, 갱년기 우울증, 안면홍조, 상열감 한약치료 사례 모음 (여수 광양 순천 광주 갱년기 폐경기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1 구체적인 치료 사례가 궁금하신 분들은 '서로이웃' 신청을 해주세요 (치료 사례는 로그인을 하신 네이버 블로그 서로이웃분들만 읽을 수 있습니다. 서로이웃신청을 해주세요~ 신청 시 안내 문구를 잘 읽으시고 특정 신청문구가 들어가야 수락합니다. 동일한 증상이나 병명이라도 개인별로 처방은 다르고, 치료 경과 역시 개인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편집 중) 54세 여성, 갱년기 증후군에 동반하는 불면증과 가슴두근거림 및 빈뇨(과민성 방광) 한약치료 사례 52세 여성, 갱년기 증후군, 불면증, 우울증, 두통, 소화불량 한약치료 사례 46세 여성, 이른 폐경으로 인한 갱년기 상열감과 신체통 및 불면증 한약치료 사례 55세 여성, 갱년기 피로감, 무기력감, 가슴이 답답하고 두근거리는 증상 및 우울증 한약치료 사례 49세 여성, 폐경기 갱년기 불면증 한약 치료 사례 52세 여성,

만성 방광염, 잔뇨감, 요실금, 빈뇨, 부종 한약치료 사례 모음 (여수 광양 순천 광주 만성 방광염 잔뇨감 한방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1 구체적인 치료 사례가 궁금하신 분들은 '서로이웃' 신청을 해주세요 (치료 사례는 로그인을 하신 네이버 블로그 서로이웃분들만 읽을 수 있습니다. 서로이웃신청을 해주세요~ 신청 시 안내 문구를 잘 읽으시고 특정 신청문구가 들어가야 수락합니다. 동일한 증상이나 병명이라도 개인별로 처방은 다르고, 치료 경과 역시 개인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편집 중) 39세 여성, 1년 이상 한달에 한번씩 재발하는 만성 방광염 한약 치료 사례 42세 여성, 매번 심한 혈뇨를 동반하는 재발성 방광염 한약 치료 사례 34세 여성, 만성 방광염, 배에 가스가 많이 차는 증상(복창만), 생리전 증후군 한약치료 33세 여성, 잦은 소변과 잔뇨감 및 부종 한약치료 사례 50세 남성, 소변의 잔뇨감과 요통 및 고관절의 통증 한약치료 사례 56세 여성, 소변난(소변이 잘 안나오는 증상), 빈뇨 및

수족냉증, 아랫배가 찬 증상(하복냉), 냉증(冷症) 한약치료 사례 모음 (여수 광양 순천 광주 만성골반통 만성골반염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1 구체적인 치료 사례가 궁금하신 분들은 '서로이웃' 신청을 해주세요 (치료 사례는 로그인을 하신 네이버 블로그 서로이웃분들만 읽을 수 있습니다. 서로이웃신청을 해주세요~ 신청 시 안내 문구를 잘 읽으시고 특정 신청문구가 들어가야 수락합니다. 동일한 증상이나 병명이라도 개인별로 처방은 다르고, 치료 경과 역시 개인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편집 중) 39세 여성, 10년전에 시작된 만성적인 극심한 골반통(만성골반염), 하복냉, 수족냉증 한약치료 사례 24세 남성, 발바닥에 핫팩을 붙여야 하는 무릎과 발의 심한 냉증(수족냉증) 및 수면장애 한약치료 사례 38세 여성, 수족냉증, 부종 및 종아리의 터질듯한 통증 한약치료 사례 37세 여성, 날이 흐려지면 심해지는 근골격계 통증 및 아랫배의 칼로 베인 듯한 쓰린 느낌 한약치료 사례 42세 여성, 발은 시리고 차가운데 얼굴로

두통, 어지럼증(이석증, 메니에르 증후군, 전정신경염; 현훈) 한약 치료 사례 모음 (순천 광양 여수 광주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치료 사례가 궁금하신 분들은 '서로이웃' 신청을 해주세요 (치료 사례는 로그인을 하신 네이버 블로그 서로이웃분들만 읽을 수 있습니다. 서로이웃신청을 해주세요~ 신청 시 안내 문구를 잘 읽으시고 특정 신청문구가 들어가야 수락합니다. 동일한 증상이나 병명이라도 개인별로 처방은 다르고, 치료 경과 역시 개인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편집 중) 20대부터 만성적인 두통과 생리통으로 진통제를 자주 복용하시던 33세 여성의 한약치료 사례 35세 남성, 매일 진통제를 3~4알씩 복용하는 심한 두통 한약 치료 사례 40세 여성, 15년 된 만성 두통 한약치료 사례 31세 여성, 두통, 어지럼증(현훈), 소화불량 및 재발성 구내염 한약치료 사례 37세 여성, 2개월 전부터 쉬지 않고 지속되는 두통 한약치료 사례 61세 남성, 공황장애로 오인받은 가슴 두근거림, 어지럼증,

공황장애, 불안장애, 우울증, 불면증, 흉통, 가슴 두근거림 및 답답함 한약치료 사례 모음 (여수 광양 순천 광주 공황장애 우울증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1 구체적인 치료 사례가 궁금하신 분들은 '서로이웃' 신청을 해주세요 (치료 사례는 로그인을 하신 네이버 블로그 서로이웃분들만 읽을 수 있습니다. 서로이웃신청을 해주세요~ 신청 시 안내 문구를 잘 읽으시고 특정 신청문구가 들어가야 수락합니다. 동일한 증상이나 병명이라도 개인별로 처방은 다르고, 치료 경과 역시 개인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편집 중) 불면증, 우울증, 불안장애, 공황장애에 수면제, 항우울제, 항불안제는 주의하자! 45세 여성, 공황장애 약을 1년째 복용하던 분의 불면증 및 심계(가슴 두근거림) 한약치료 사례 41세 여성, 축농증 이후 무후각증 및 길랑바레 증후군 이후 심한 불안장애 한약치료 사례 61세 남성, 공황장애로 오인받은 가슴 두근거림, 어지럼증, 기운이 빠지는 탈력감 발작 증상 한약치료 사례 37세 남성, 수년간 지속된 심장 부위를 바늘로 찌

만성 기침, 천식, 심장성 천식 한약치료 사례 모음 (여수 광양 순천 광주 기침 천식 한방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1 구체적인 치료 사례가 궁금하신 분들은 '서로이웃' 신청을 해주세요 (치료 사례는 로그인을 하신 네이버 블로그 서로이웃분들만 읽을 수 있습니다. 서로이웃신청을 해주세요~ 신청 시 안내 문구를 잘 읽으시고 특정 신청문구가 들어가야 수락합니다. 동일한 증상이나 병명이라도 개인별로 처방은 다르고, 치료 경과 역시 개인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편집 중) 초3 남아, 천식과 알레르기성 비염 및 빈뇨 한약치료 사례 4세 남아, 소아 천식 및 수면을 방해하는 만성 기침 한약치료 사례 65세 여성, 만성 기침, 숨참(천식) 및 부종 한약치료 사례 60세 여성, 가슴 두근거림과 답답함, 숨참, 무기력감, 기침(심장성 천식) 한약치료 사례 2년 동안 항생제를 복용했던, 4세 여아의 비염, 축농증, 만성기침 한약치료 후기 38세 여성, 6개월간 지속된 마른 기침 한약치료 사례 6

다한증, 도한(盜汗), 수족다한 한약치료 사례 모음 (여수 광양 순천 광주 다한증 한방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치료 사례가 궁금하신 분들은 '서로이웃' 신청을 해주세요 (치료 사례는 로그인을 하신 네이버 블로그 서로이웃분들만 읽을 수 있습니다. 서로이웃신청을 해주세요~ 신청 시 안내 문구를 잘 읽으시고 특정 신청문구가 들어가야 수락합니다. 동일한 증상이나 병명이라도 개인별로 처방은 다르고, 치료 경과 역시 개인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편집 중) 중3 쌍둥이 형제의 수족다한 한약치료 사례 12세 중1 남학생, 수족다한 및 수족냉증 치료 사례 20세 여성, 수족다한, 가슴답답함 및 상열감 한약치료 사례 11세 여아, 수족다한(手足多汗; 손발에 땀이 많은 증상) 한약치료 사례 14세 중2 남학생, 여름에 심해지는 수족다한(손발에 땀이 많은 증상) 한약치료 사례 22세 남성, 수족다한증 손에 땀이 많은 증상 한약치료 사례 11세 남아, 수족다한(손발에 땀이 많은 증상)

지루피부염의 한약(한방)치료에 대하여 (순천 광양 여수 광주 지루성 피부염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원장입니다. 오늘은 지루성 피부염(Seborrheic dermatitis)의 한약(한방)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지루성 피부염은 약간의 소양감을 동반하는 건성 또는 기름기가 있는 인설이 특징이고,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분홍색 혹은 황색의 반을 형성합니다. 주로 안면, 두부 등 피지가 많이 분비되는 부위에 발생하지만, 피지의 과다분비만으로 원인을 설명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있습니다. 가장 전형적으로는 건성의 헐거운 인설이 보이고, 인설 밑의 피부는 분홍색을 띠면서 가려운 증상을 보입니다. 출처 : http://www.rheumatologynetwork.com/sites/default/files/cl/2042008.png 출처 : http://health.cdc.go.kr/health/download/getResource.do?ty

구역감, 구토, 차멀미, 메슥거림, 헛구역질 한약치료 사례 모음 (여수 광양 순천 내과질환 구역질 한방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1 구체적인 치료 사례가 궁금하신 분들은 '서로이웃' 신청을 해주세요 (치료 사례는 로그인을 하신 네이버 블로그 서로이웃분들만 읽을 수 있습니다. 서로이웃신청을 해주세요~ 신청 시 안내 문구를 잘 읽으시고 특정 신청문구가 들어가야 수락합니다. 동일한 증상이나 병명이라도 개인별로 처방은 다르고, 치료 경과 역시 개인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편집 중) 6세 8개월 남아, 일주일에 한두번씩 자다가 깨서 토하는 증상 한약치료 사례 36세 여성, 잦은 소화불량 및 체하지 않아도 1년에 5-6번씩 어지러우면서 토하는 증상 한약치료 사례 6세 11개월 남아, 3년 전부터 속이 자주 울렁거리고 심하면 토하는 증상 한약치료 사례 29세 여성, 3년 전부터 지속된 잦은 구역감, 헛구역질 및 한약 치료 후 임신 사례 34세 남성, 두통, 어지러움, 울렁거림, 메슥거림 한약 치료 사례

소화불량, 식체, 복통, 설사, 변비, 속쓰림, 역류성 식도염, 배에 가스가 많이 차는 증상 한약치료 사례 모음 (여수 광양 순천 광주 속쓰림 역류성식도염 한방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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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두드러기, 햇빛 알레르기(알러지), 피부묘기증, 물사마귀 한약치료 사례 모음 (여수 광양 순천 광주 두드러기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만성 두드러기나, 햇빛(일광) 알러지, 콜린성 알러지(알레르기) 치료 사례는 정말 많은데, 시간이 없어서 일단 기존에 포스팅했던 것만 정리합니다. 나중에 천천히 하나씩 추가하겠습니다. 1 구체적인 치료 사례가 궁금하신 분들은 '서로이웃' 신청을 해주세요 (치료 사례는 로그인을 하신 네이버 블로그 서로이웃분들만 읽을 수 있습니다. 서로이웃신청을 해주세요~ 신청 시 안내 문구를 잘 읽으시고 특정 신청문구가 들어가야 수락합니다. 동일한 증상이나 병명이라도 개인별로 처방은 다르고, 치료 경과 역시 개인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편집 중) 40대 남성, 심한 피부묘기증과 가려움증 한약 치료 사례 8세 9개월 여아, 경남 창원에서 내원한 소아의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한약치료 사례 8세 여아, 부산에서 내원한 햇빛 알레르기(일광 알러지) 한약치료 사례 26세 여성, 햇빛 알러지(일

만성피로 증후군, 피로감 및 체력저하 한약치료 사례 모음 (여수 광양 순천 광주 만성피로 한방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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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면역력 증진, 잦은 감기 한약 치료 사례 모음 (여수 순천 광양 광주 소아 면역력 보약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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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각종 질환 한약치료 사례 모음 (여수 광양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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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여수 광양 순천 딸꾹질 설염 혀의 통증 한약(한방) 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기타 잡병 사례들)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치료 사례가 궁금하신 분들은 '서로이웃' 신청을 해주세요 (치료 사례는 로그인을 하신 네이버 블로그 서로이웃분들만 읽을 수 있습니다. 서로이웃신청을 해주세요~ 신청 시 안내 문구를 잘 읽으시고 특정 신청문구가 들어가야 수락합니다. 동일한 증상이나 병명이라도 개인별로 처방은 다르고, 치료 경과 역시 개인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편집 중) 68세 남성, 10일간 지속되고 있는 딸꾹질로 부산에서 내원하신 분의 한약치료 사례 56세 남성, 연하곤란 호흡곤란과 구역질(구토)을 동반하는 극심한 딸꾹질 한약치료 사례 32세 여성, 원인불명의 식도협착증으로 인한 속쓰림 가슴앓이(Heartburn) 증상 한약치료 사례 36세 남성, 연하곤란 및 인후부의 이물감과 답답함 한약치료 사례 57세 여성, 음식이 가슴에 걸리면서 가슴이 답답하고 변비를 동반하는 증상 한약치료 사례

아데노이드 비대와 편도 비대로 인한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순천 광양 여수 광주 소아 비염 축농증 한방치료 아이앤만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아데노이드 비대와 편도 비대로 인한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아데노이드(인두편도; pharyngeal tonsil)는 목젖 위에 있는 편도 조직으로, 입을 벌리면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구개편도(palatine tonsil)와는 다른 조직입니다. http://www.medindia.net/patients/patientinfo/images/adenoiditis.jpg 아데노이드(인두편도)나 구개편도가 크면, 비염이 없더라도 밤에 잘 때 코골이가 심하게 됩니다. (물론 만성 비염을 동반하거나, 환절기에 계절성으로 비염이 심해지면 증상은 더 심해집니다.) 또한 편도염이 잘 생기고, 감염 시 고열이 나기 쉽고, 축농증이나 중이염의 발생 빈도 역시 올라가게 됩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평소에도 코가 아닌 입으로 숨을 쉬는 구호흡 증상이 생기거나, 수면무호

야제증 밤에 자다가 깨서 우는 아이 한약 치료 (순천 광양 여수 광주 소아 야경증 한방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원장입니다. 야제증이나 야경증(夜警症)이나 열성경련이나 한의학에서 치료 방법은 동일합니다. 특히 야제증이나 야경증은 한의원에서 치료율이 아주 높고, 저에게는 치료 사례가 너무 많아서 요즘은 따로 정리를 하지도 않습니다. 출처 : https://cdn.pixabay.com/photo/2017/06/09/17/26/baby-2387661_960_720.jpg 야제증이나 야경증 치료의 일반적인 내용과 경과에 대해서는 다음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야제증(잠투정), 야경증(夜警症)의 한방치료에 대하여 아이들이 자꾸 깨서 울고 보챈다면 아이나 엄마나 더 고생하지 마시고 가까운 한의원에 내원해서 치료 받으세요. 그게 아이에게도 좋고 엄마에게도 좋은 겁니다. "밤에 잠 적게 자는 아이일수록 공격적 행동" 글 : 키다리원장님을 소개합니다. 아

야경증(몽유병) 자다가 깨는 아이 한약 치료 (여수 광양 순천 광주 야제증 한방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원장입니다. 야제증에 대한 포스팅을 한 김에 야경증(夜警症)에 대한 내용도 하나 소개합니다. 야제(夜啼)나 야경(夜警)이나 발생 연령이나 증상이 약간 다를 뿐이구요, 한의학적 치료법은 동일합니다. https://cdn.pixabay.com/photo/2016/12/17/22/04/childrens-eyes-1914519_960_720.jpg 보통 어린 아이들에서는 야제증 양상(중간에 깨서 울고 보채기)으로 나타나구요, 더 커서 초등학교 입학 전후에는 야경증이나 몽유병(중간에 깨서 돌아다니고 무서워하면서 소리를 지르는 증상) 양상으로 나타납니다. 두 경우 모두 치료율은 매우 높습니다. 야경증의 경우는 발작 당시에 뭔가에 홀린 듯, 귀신을 본 듯, 악몽(惡夢)을 꾼 듯, 굉장히 무서워하고 공포스러워하는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없

"간혹 백호탕으로 치료되는 변비, 빈뇨, 불면이 있다." (여수 광양 순천 광주 소아 변비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성인이든 소아든 백호탕증은 대체로(압도적으로) 수면상태가 양호합니다만, 간혹 수면상태가 불량한 경우가 있습니다. 더 드물게 백호탕류에서 저혈당의 병태를 동반하면서(ex. 소아케톤저혈당증) 수면장애(야제증, 야경증, 악몽)를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혈당증의 증상은 크게 2가지로 구분됩니다. 즉 혈당을 주로 에너지로 사용되는 뇌기능 장애 증상과 에피네프린의 분비가 과잉되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뇌기능 장애의 증상으로는 혈당이 감소됨에 따라 기운이 없고, 나른하며, 두통이 생깁니다. 저혈당증이 해결되지 않고 점차적으로 나빠지면 의식 장애가 와서 헛소리를 하며 한밤 중에는 악몽을 꾸는 경우도 있습니다." http://www.mnkorea.co.kr/mnklink/health2/page179.html 그래서 '간혹 백호탕으로 치료되는 변비, 빈뇨, 불면이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소아 변비의 한약(한방) 치료에 대하여 소아 변비 한약 치료 사례 모음 글 : 키다리원장님을 소개합니

출산 후 뒷머리에서만 땀이 분수처럼 많이 나는 증상 한약 치료 (여수 광양 순천 광주 산후보약 산후풍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원장입니다. 간혹 임신 혹은 출산 후부터 뒷머리에서만 땀이 분수처럼 많이 나는 국소적인 다한증을 호소하시는 산모들이 있습니다. 출산 후에도 뒷머리에서만 땀이 많이 나는 증상이 그치지 않아서 머리까지 단발로 자르고 오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https://cdn.pixabay.com/photo/2017/06/24/23/58/fountain-2439259_960_720.jpg 이런 증상은 전형적인 산후풍과는 다르지만, 어쨌든 출산 전후 생긴 증상으로 산후조리의 범주로 분류할 수 있겠습니다. 최근에도 이와 비슷한 분을 치료했었는데요, 치료 과정 중에 특이한 증상이 있었습니다. 한약을 복용하고 초반에 일주일 정도 음부에서 '갈색의 맑은 액체'가 흘러나왔습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서 몸 상태가 개운해지고, 불편한 증상들이 호전을 보인다면 매

지구가 네모였던 시절 [내부링크]

지금은 길익동동(吉益東洞)의 의론을 그대로 따르고 있지는 않지만, 사실 길익동동을 처음 공부할 때는 이 분이 왜 위대한 분인지도 잘 몰랐어. 근데 이렇게 생각을 해보자구. 길익동동, 혹은 "길익동동 같은 분"이 없었다면, 우리는 아직도 삼음삼양 and/or 육경병의 개념이 없이는 상한론의 처방을 사용하지 못한다고 생각하고 있을 거 아냐. 그건 정말 생각만해도 암흑과 같은 세상이지. 너무 거창한가? 하여튼 절망적이야. 근데 말이지... 한 걸음 더 나가보자구. 예를 들어 온병학을 공부할 때 온열, 습열, 위기영혈이나 삼초 등의 개념을 사용하지 않고 온병 처방을 사용한다는 것을 상상하기 어렵지. 길익동동이 제안한 혁명적 사고를 이런 영역에도 대입해 보자구. 여전히 상상할 수 없고, 말도 안 된다고 생각이 되겠지만, 상한론의 세계에서도 그렇게 지구가 네모였던 시절이 있었지... 어떤 멍청이도 어렵고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 그러나 쉽고 간단하게 만드는 것은 아주 어렵다. - 리처드 브랜슨

지루성 피부염, 안면홍조 및 상열감 상열하한 한약치료 사례 모음 (여수 광양 순천 광주 지루피부염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1 구체적인 치료 사례가 궁금하신 분들은 '서로이웃' 신청을 해주세요 (치료 사례는 로그인을 하신 네이버 블로그 서로이웃분들만 읽을 수 있습니다. 서로이웃신청을 해주세요~ 신청 시 안내 문구를 잘 읽으시고 특정 신청문구가 들어가야 수락합니다. 동일한 증상이나 병명이라도 개인별로 처방은 다르고, 치료 경과 역시 개인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편집 중) 32세 여성, 지루성 피부염, 심한 안면홍조 한약치료 사례 29세 여성, 지루성 피부염 및 상열감 한약치료 사례 30세 여성, 지루성 피부염, 상열감 한약치료 사례 39세 여성, 소화불량, 설사, 안면홍조, 상열감 및 가려움증 한약치료 사례 25세 여성, 상열감, 안면홍조, 얼굴 두드러기 및 가려움증 한약치료 사례 32세 남성, 안면홍조 및 설사(白痢) 한약치료 사례 16세 여성, 안면홍조, 상열감, 두통, 소화불량,

잠투정, 야제증, 야경증, 몽유병 한약치료 사례 모음 (여수 광양 순천 광주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치료 사례가 궁금하신 분들은 '서로이웃' 신청을 해주세요 (치료 사례는 로그인을 하신 네이버 블로그 서로이웃분들만 읽을 수 있습니다. 서로이웃신청을 해주세요~ 신청 시 안내 문구를 잘 읽으시고 특정 신청문구가 들어가야 수락합니다. 동일한 증상이나 병명이라도 개인별로 처방은 다르고, 치료 경과 역시 개인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편집 중) 7세 6개월 남아, 야경증으로 자다가 깨서 소리를 지르고 무서워하는 증상 한약치료 사례 7개월 남아의 야제증, 잠투정, 깊은 잠을 못 자고 자다가 깨서 우는 증상 한약 치료 사례 11개월 여아의 야제증, 잠투정 한약 치료 사례 초2 여아, 밤에 깊은 잠을 못 자고, 고열이 잦은 증상 치료 사례 9세 남아, 야경증(夜警症; 몽유병) 한약치료 사례 8세 남아, 야경증(몽유병) 한약치료 사례 7세 남아, 분리불안과 천면(淺眠;

만성 비염(코막힘), 알레르기성(알러지성) 비염, 축농증, 코피 한약치료 사례 모음 (여수 광양 순천 광주 소아 비염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치료 사례가 궁금하신 분들은 '서로이웃' 신청을 해주세요 (치료 사례는 로그인을 하신 네이버 블로그 서로이웃분들만 읽을 수 있습니다. 서로이웃신청을 해주세요~ 신청 시 안내 문구를 잘 읽으시고 특정 신청문구가 들어가야 수락합니다. 동일한 증상이나 병명이라도 개인별로 처방은 다르고, 치료 경과 역시 개인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편집 중) 5세 6개월 남아, 수술을 권유받고 부산에서 내원한 만성 삼출성 중이염 및 축농증 한약치료 사례 6세 8개월 여아, 항생제를 2개월 이상 복용했지만 별 차도가 없는 비염, 축농증, 중이염 한약치료 사례 5세 11개월 남아, 항생제를 8개월간 복용해도 낫지 않는 비염, 중이염, 축농증 한약치료 사례 2년 동안 항생제를 복용했던, 4세 여아의 비염, 축농증, 만성기침 한약치료 후기 3세 9개월 남아, 소아 잦은 감기 및 축농증

급성 중이염, 만성 삼출성(화농성) 중이염 한약치료 사례 모음 (여수 광양 순천 광주 소아 중이염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들이 밤에 귀가 아파서 잠을 못 자거나 많이 불편해하면 급성중이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럴 때는 일단 소아용 부루펜(해열·진통·소염제)을 몸무게에 맞춰서 정량을 복용시키고, 다음 날 예약하고 한의원에 내원하시면 됩니다.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치료 사례가 궁금하신 분들은 '서로이웃' 신청을 해주세요 (치료 사례는 로그인을 하신 네이버 블로그 서로이웃분들만 읽을 수 있습니다. 서로이웃신청을 해주세요~ 신청 시 안내 문구를 잘 읽으시고 특정 신청문구가 들어가야 수락합니다. 동일한 증상이나 병명이라도 개인별로 처방은 다르고, 치료 경과 역시 개인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편집 중) 5세 남아, 중이염 수술과 항생제를 복용해도 귀에서 계속 고름이 나오는 만성 화농성 중이염 치료 사례 5세 6개월 남아, 수술을 권유받고 부산에서 내원한 만성 삼출성 중이염 및 축농증 한약치료 사례 6세 8

아토피, 태열, 습진 한약치료 사례 모음 (여수 광양 순천 소아 아토피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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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식욕부진, 식체, 복통, 설사 한약치료 사례 모음 (여수 광양 순천 광주 소아 소화불량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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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변비 한약치료 사례 모음 (여수 광양 순천 광주 소아 변비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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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질환 한약치료 사례 모음 (여수 광양 순천 광주 거식증 틱장애 틱 tic ADHD 한방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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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소아 야뇨증, 빈뇨, 과민성 방광 한약치료 사례 모음 (여수 광양 순천 광주 야뇨증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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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통, 생리전증후군(PMS), 생리불순, 조기폐경 한약치료 사례 모음 (여수 광양 순천 광주 생리통 생리불순 무월경 하혈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증, 다낭성난소증후군(PCOS), 조기폐경, 다이어트 후 발생한 무월경(생리불순), 시상하부-뇌하수체 기능정지(부전)에 의한 무월경, 기능성 시상하부성 무월경(FHA)를 포함한 증례들입니다. 구체적인 치료 사례가 궁금하신 분들은 '서로이웃' 신청을 해주세요 (치료 사례는 로그인을 하신 네이버 블로그 서로이웃분들만 읽을 수 있습니다. 서로이웃신청을 해주세요~ 신청 시 안내 문구를 잘 읽으시고 특정 신청문구가 들어가야 수락합니다. 동일한 증상이나 병명이라도 개인별로 처방은 다르고, 치료 경과 역시 개인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편집 중) 33세 여성, 생리전 증후군으로 감정기복이 심해지는 증상(짜증, 화) 한약치료 사례 36세 여성, 생리전 월경전 증후군(PMS), 만성 편두통 및 메슥거림(구토) 한약치료 사례 36세 여성, 배란통 & 생리통, 메슥거림,

언어의 껍데기 [내부링크]

쉼터에서 읽은 멋진 글. 인체는 하나, 서로 다른 언어. 한의서를 이해하면 그 언어의 껍데기는 버립니다. 괜한 논쟁거리만 됩니다.

황기에 대하여 [내부링크]

ps. 약리적으로 황기는 강심, 신혈관 확장, 모세혈관 투과성 증가 등의 효능이 있다고 하는데요, 저는 황기가 과연 직접적으로 강심작용을 하는지에 대해서 의문이 있습니다. 과연 황기가 적응하는 환자들이 정말 심근 수축력 자체에 문제가 있을까요? 황기의 주요 효능은 체표에서 모세혈관 투과성 증가에 의한 간질액(IF; Interstitial fluid) → 혈장(plasma)으로의 체액 이동 → 혈액량 증가 → 심장의 전부하(preload; 이완기말 용적) 증가 → 박동량(Stroke Volume) 증가 → 동맥압 증가 → 신장에서 물과 염분 배설 증가 (혈액량은 동맥압의 가장 중요한 장기결정인자) 이런 식으로 ‘겉보기’ 강심과 이뇨 작용을 나타낸다고 생각합니다. 심근 수축력 자체에 이상이 없는 경우라면 심장의 전부하(preload; 이완기말 용적)가 증가하면 프랭크-스탈링의 법칙(Frank-Starling law)에 의해서 자연스럽게 박동량(SV)과 심박출량(CO)이 증가하면서 “강심

인삼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내용 (여수 광양 순천 만성피로 식욕부진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진액은 상하지 않고 病邪만 극성인 환자에게 인삼을 투여하면 잘 되었을 때가 증상의 악화요, 잘못되면 죽음에 이를 수도 있다. 때문에 汗, 吐, 下의 諸方 및 利水攻血의 방제에서는 인삼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화해약에 인삼을 사용하는 것은 胃氣를 돕고 陽氣를 성하게 하여 正氣로 하여금 邪氣를 이겨서 스스로 病을 해소하게 하려는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천전종백, 고방약의) 천전종백의 인삼에 대한 매우 적절한 기술. 체액이 부족하기 쉬운 대체로 마르고 약체인 사람에게 적합한 이유는 쉽게 읽을 수 있다. 하나 더 나아간다면 체액손실과 심하비경은 동떨어진 증상이 아니라는 것. 근육으로 한정할 때, 체액이 손실되면 조직의 관류량은 모두 저하되고(shock 전단계)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대근육들에서 상대적으로 먼저 기능장애가 나타난다. 개체마다 취약한 부위가 다를 뿐. 누구는 위장 근육이 굳어지고(인삼), 누구는 항배부위가 굳어지고(갈근), 누구는 장근육과 비복근이 굳어지고(작약)

일단 걸을 줄 알아야, 뛰든지 날든지... [내부링크]

이론체계가 다르더라도 상한금궤의 원방으로 수년간 단련된 사람들과 이야기를 해보면, 그분들의 용약기술의 날카로움, 엄밀함, 자신감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반면 아무리 화려한 이론이 있더라도 원방으로 단련된 시간이 없는 사람들은 기준이 모호하고 재현성이 떨어지고 납득하기 어렵다. 처방의 체계에서는 항상 5 + 1 = 6이 되는 것이 아니다. 5 - 1 = 4 ? 5 + 5 = 10 ?? 상한금궤방으로 한정했을 때, 초심자들은 원방으로 수년간 단련하는 것이 결국 빠른 길이다. 어떤 처방에 대해서 A급 증례 10개 나오면 이후는 알아서 기본 초식을 깨든 말든. 수파리(守破離)...

질환별 접근법(프로토콜)의 의의와 한계 [내부링크]

입문자들은 빈용방을 아는 것 만으로도 실력이 된다. 질환별 프로토콜로 접근했을 때 3명중 2명을 치료할 수 있다면 매우(!) 훌륭한 프로토콜이다. 나머지 3명중 1명은 프로토콜로 접근하기 어렵다. 전자는 설명하기 쉽고, 후자는 설명하기 어렵다. 뜬금없는 처방들이 사용되는 경우도 많고, 정법이 아닌 편법으로 접근해야 하는 경우도 많다. 하나의 방법을 고집해서도 안 된다. 가닥을 잡아서 설명하기 어려우니까 그냥 隨證治之라고 표현할 수 밖에 없는 경우가 많다. 입문자들에게 후자에 대해서 설명하는 것은 서로에게 시간낭비다. 기본을 쌓고 나머지는 각자의 방식으로 스스로 채워가야 하는 부분이 있다. 똑같이 배워도 시간이 지나면 세부적인 운용법은 약간씩 달라진다.

방증(方證)을 구성하는 개별 증상들 [내부링크]

구고, 인건, 구순건조, 목현, 심번, 희구, 식욕부진, 맥현, 자타각적 흉협고만, 심하비경, 감기 시 발열 인종(咽腫). 어느 증상도 소시호탕의 필증이 아니다. 소시호탕은 필증(必證)이 없는 처방이다. 위 증상의 대부분이 갖추어져 있다고 해도 득효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고, 거의 아무런 증상이 없더라도 성향이 양적(陽的)이라는 성정만 보고 들어가서 득효하는 경우가 있다. 사실 대부분의 처방은 필증이 없다...! 소시호탕증을 진단명으로 채택했을 때, 위의 각 증상의 민감도와 특이도는 얼마나 될까? 방증(方證)을 구성하는 여러 증상들에는 필증(必證), 빈증(頻證), 혹증(或證), 경향성(傾向性)의 층차가 있다고 보는데, 사실 이런 애매한 표현은 각 증상의 민감도와 특이도로 정량화할 수 있을 것이다. 정확한 챠트와 문진, 그리고 처방 투여 후 경과 평가의 데이터가 쌓인다면, 알파고가 챠팅으로부터 가장 확률이 높은 처방을 예측하는 것도 가능할 것 같다. ‘처방을 선정하는 것은 국어시험과 같

지실 逐結實之水 설 [내부링크]

Q) 지실작약산으로 부종이 해결된 것은 어떻게 보면 좋을지요? A) 지실의 작용입니다. 지실이 들어간 처방을 복용하면 부종이 잘 빠집니다. 지실작약산, 귤피지실생강탕, 지실치자시탕, 치자후박탕 ... 참고로 길익남애는 기혈수약징에서 지실을 수제로 분류했었죠. 枳實지실 (水) 水結實而氣急也. 逐結實之水(心下堅 腹痛 煩滿 心懸痛 痛而閉 熱痛 心下滿痛 胸痺 胸滿 腹滿). 길익남애가 다 맞다는 것이 아니라, 그 분의 통찰에서 뭔가 배울 것이 있다는 것이죠.

환자가 정말 궁금한 것은? [내부링크]

“남은 시간이 얼마나 되나요?” 환자가 이런 질문을 한다면, 이 환자는 정말 남은 기간이 궁금한 걸까? 『만약 환자가 “나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나 되나요?”라고 묻는다면, 내가 알고 있는 최선의 답변은 이런 것이다. “3주” 혹은 “3개월 내지 6개월”이라고 말하는 대신 “그 질문에는 정확한 답변을 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당신이 앓고 있는 병은 불확실성이 매우 큰 만큼, 시간이 매우 소중합니다.” 나는 환자가 궁금해하는 것이 수치로 표현되는 명확한 시간이 아니라고 믿는다. 그들은 예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것이다.』 - 로렌스 A. 샤벳 지음, 박재영 역, 차가운 의학, 따뜻한 의사 한의원에서 자주 듣는 질문이 뭘까? “이거 나을 수 있나요?” “그럼 기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재발하면 어떡하죠?” 환자들은 이런 질문에 대한 형식논리적인 답이 궁금한 걸까?

불면증의 분류와 한약 치료에 대하여 (여수 광양 순천 광주 불면증 수면장애 한방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원장입니다. 오늘은 실제 한의원에 내원하는 불면증 환자들을 어떻게 접근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다른 병도 그렇지만 불면증은 특히나 당사자에게 정말 괴로운 병이죠. 불면증을 분류하는 방법도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쉽게 잠이 들지 않는 입면장애. 일단 잠이 들기는 하는데 중간에 자꾸 깨고 수면이 유지되지 않는 수면유지장애. 그 외에도 수면장애의 국제분류에 보면 내인성 수면장애, 외인성 수면장애, 일주기리듬 수면장애, 각성장애, 정신질환에 수반하는 수면장애, 신경질환에 수반하는 수면장애, 내과적 질환에 수반하는 수면장애 등 여러 가지 분류가 있습니다. 제가 한의원에서 환자를 치료할 때는 이런 분류보다는 다음과 같이 분류해서 접근합니다. ① 원발성·증악성 불면증 이 분들은 원래부터 수면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걸핏하면 잘 못

레이노병(Raynaud레이노 증후군), 지단연축증(말단청색증), 지단홍통증(홍색사지통증)의 한방(한약) 치료 (순천 여수 광양 광주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레이노병(Raynaud레이노 증후군), 지단연축증(肢端攣縮症=말단청색증), 지단홍통증(肢端紅痛症=홍색사지통증)은 모두 기능성 말초동맥질환의 범주 레이노병(레이노 증후군) : 손가락이나 발가락의 작은 동맥(소동맥)들이 추위에 대한 반응으로 심하게 수축하는 병태 white: decreased blood flow blue: lack of oxygen red: blood flow re-established 출처 : http://www.drfirooz.com/raynauds-phenomenon/ 지단연축증(肢端攣縮症=말단청색증) : 양쪽 발이 지속적으로 통증 없이 파랗게 변색되고, 추위에 대한 반응으로 피부 내 작은 혈관들이 연축되는 병태 지단홍통증(肢端紅痛症=홍색사지통증) : 피부의 동맥이 주기적으로 확장되면서 작열통이 일어나고 피부가 뜨겁게 느껴지고 발과 손이 붉어지는 증후군 고려

다 설명할 수 있다는 것은 아무 것도 설명할 수 없다는 말과 같다. [내부링크]

처방을 이해할 때 음양오행(陰陽五行)과 육경(六經)의 개념을 가능하면 배제하고 처방(處方)의 효능을 이해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물론 그런 시도를 하면 그 처방을 온전히 이해할 수 없게 된다. 어떻게 현대의 해부·생리·병리학적 지식으로 한약 처방(處方)의 효능을 온전히 이해할 수 있겠는가. 하지만 음양오행과 육경의 개념으로도 그 처방을 온전히 이해할 수 없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다만 이해한다는 착각을 불러일으킬 뿐이다. 모호한 개념일수록 많은 것을 설명할 수 있는 것처럼 보일 뿐이다. "흉양(胸陽)이 부족하므로 산한(酸寒)한 작약을 뺀다." 난 이런 방식의 설명에는 동의할 수가 없다. 설명하지 못하는 부분이 많다는 것. 아직 완전한 설명에 이르기에는 어떤 부분이 부족하다는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발전이 있다.

손발이 찰 때 '뜨거운 약'을 쓰면 나을까요? (수족냉증 한방치료 순천 여수 광양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보일러로 각 방을 병력순환식으로 난방할 때(인체 역시 병렬순환이죠) 특정한 방을 순환하는 파이프에 air lock이 생기면, 아무리 펌프 압력을 늘려도 다른 방만 순환량이 늘어나고 air lock이 생긴 방으로는 따뜻한 물이 들어오지 않아 난방이 되지 않듯이, 어혈의 병변은 비유하자면 “瘀血 lock”의 순환장애를 일으킵니다. 심박출량을 아무리 늘려도 정맥의 정체성 병변을 치료하지 않으면 순환은 저항이 작은 쪽으로만 과도하게 헛돌게 되어, 엉뚱한 곳으로만 열이 뜰 뿐이죠. 손, 발, 아랫배가 차다고 부자, 세신, 건강 부어봐야 소용없죠. 가슴은 답답해지고, 얼굴로 열이나 뜨지... 한열/허실/조습을 버려야만 비로소 몸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글 : 키다리원장님을 소개합니다.

계지가작약탕 vs. 작약감초탕 vs. 지실작약산 (복통, 복만, 생리통, 변비; 순천 여수 광양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Q) 계지가작약탕과 지실작약산은 어떻게 감별하는가? A) 계지가작약탕, 작약감초탕, 지실작약산은 서로 감별이 필요한 처방입니다. 생리통, 근골격계 질환 등에 사용해보면 정확한 처방이 들어가지 않으면 깔끔하게 낫지 않습니다. 대충 작약만 들어가면 좋아지겠지, 이렇게 생각하는 것은 경험하지 못한 사람들의 희망사항입니다. '작약이란 약을 어떤 수레에 싣는냐'의 문제죠. 약(藥)과 수레(車)가 모두 맞지 않으면 치료가 되지 않습니다. 모든 처방은 특정한 병태를 가장 효율적으로 치료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불필요한 약이 들어가거나, 필요한 약이 빠지면 효과가 없거나 효율이 떨어집니다. 일단 셋 중에서는 계지탕증을 바탕으로 계지가작약탕을 우선 선별합니다. 계지탕류 증례가 많이 나온 사람들은 계지탕 특유의 느낌(암묵지)으로 알 수 있습니다. 뜬금없는 오풍, 상열감, 두통, 몸살기운

기본기란? [내부링크]

초심자일수록 원방을 고수하고 처방의 약재수를 줄여서 자기가 사용하는 무기의 날카로움을 단련할 필요가 있다. 감기에 쌍화탕 10년 줘봐야 느는 게 없다.

소아 만성 두드러기 한약 치료 (여수 광양 순천 광주 두드러기 한방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원장입니다. 오늘은 소아들에서 자주 보이는 만성 두드러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성인들도 치료 원리는 기본적으로 동일합니다. 일반적으로 6주 이상 지속되는 두드러기를 만성 두드러기로 분류합니다. 양방에서 사용하는 항히스타민제는 치료제가 아닌 증상완화제입니다. 진통제와 마찬가지로 증상을 잠시 감추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시면 되겠구요, 두드러기를 포함한 많은 피부질환은 증상이 피부에 드러날 뿐 근본 원인은 내장(속)의 문제입니다. 만성 두드러기는 대체로 한약으로 잘 치료되는 질환입니다. 소아들은 거의 낫는다고 보시면 되구요, 성인들은 소아보다는 치료율이 조금 떨어집니다만 그래도 낫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알러지 질환을 가진 환자들의 경우 불필요한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고 건강한 감기치료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장 내에는 유익한 세균

[책] GRIT 그릿 [내부링크]

내 딸이 내게 “엄마, 나는 절대로 모차르트가 될 수 없으니까 오늘 피아노 연습을 하지 않겠어요.”라고 말한다면 이렇게 대답해줄 것이다. “너는 모차르트가 되려고 피아노를 연습하는 게 아니란다.” 우리 모두는 재능뿐 아니라 기회에 있어서도 한계에 직면한다. 하지만 우리 스스로 부여한 한계가 생각보다 많다. 우리는 시도했다 실패하면 ‘가능성’의 한계에 부딪쳤다고 결론을 내린다. 또는 겨우 몇 걸음 가보고는 방향을 바꾼다. 어느 경우든 우리가 가볼 수 있는 곳까지 가보지 못했다. 그릿이란 한 번에 한 걸음씩 계속 나아가는 것이다. 흥미롭고 목적이 뚜렷한 목표를 굳건히 지키는 것이다. 매일, 몇 주씩, 몇 해씩 도전적으로 연습하는 것이다. 일곱 번 넘어지면 여덟 번 일어나는 것이다. (중략) 내가 어릴 적 아버지는 “네가 천재는 아니잖니.”라는 말을 자주 하셨다. 이제 나는 그 말이 나뿐 아니라 당신 자신에게도 한 말임을 안다. 천재란 노력하지 않고도 위대한 업적을 달성할 수 있는 사람이

시호거금가령탕에 대하여 (불면증, 두통, 부종 소화불량; 순천 여수 광양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소시호탕 후주가감을 자유롭게 활용하게 되면서 치료 범위가 많이 넓어진 것을 느낍니다. 後加減法 若胸中煩而不嘔, 去半夏人蔘, 加栝樓實一枚. 若渴者, 去半夏, 加人參合前成四兩半, 栝樓根四兩. 若腹中痛者, 去黃芩, 加芍藥三兩. 若脇下痞硬, 去大棗, 加牡蠣四兩. 若心下悸, 小便不利者, 去黃芩, 加茯苓四兩. 若不渴, 外有微熱者, 去人參, 加桂三兩, 溫覆取微汗愈. 若咳者, 去人蔘大棗生薑, 加五味子半升乾薑二兩. 다른 후주가감도 마찬가지이겠지만, 시호거금가령탕은 특히나 활용범위가 넓은 처방인 듯합니다. 제가 현재까지 경험한 증례들로 볼 때 시호거금가령탕의 방증 유형은 크게 3가지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① 황련제와 감별이 필요한 경우 전형적인 양적(陽的) 성향을 보이고 수면상태가 불량한 경우입니다. 양적 성향에 수면상태가 불량하다면 우선 황련제를 생각할 수 있지만, 시호거금가령탕도 고려가

순천 광양 여수 광주 여성 고운맘카드 국민행복카드 사용 산후보약 유산후조리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원장입니다. 최근에 진료실에서 이런 이야기를 들었네요. 참 안타깝죠. 출산 후 몸에 맞는 한약으로 산후풍을 예방하고 치료하셨더라면, 이렇게 오랜 시간 고생하지는 않으셨을 텐데요. "추위를 엄청나게 탄다. 여름에도 무릎 아래가 시려서 짧은 옷을 입기가 어렵다. 아직 솜이불을 덮고 자는데도 춥다는 이야기를 자기도 모르게 하게 된다. 온 몸이 안 시린 곳이 없다. 그래서 항상 몸이 찌뿌둥하고 뼈마디가 시린 듯 아픈 듯 개운치 않다. VAS 4~7 항상 아랫배가 시리는 느낌이 있다. 찬 것을 먹으면 뱃속이 어는 것 같은 느낌이 생긴다. 한여름에 승용차문을 열고 딱 들어갔을 때 그 따뜻한 느낌. 나는 이럴 때가 가장 좋다. 둘째가 10대 후반인데, 기억하기로 둘째 출산 후부터 추위를 엄청 타게 된 것 같다." 여성분들 출산 후에 몸에 맞는 한

모든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엉뚱한 이야기를 하지는 말자. [내부링크]

"출산 후에 산후풍이 2년 넘게 안 나아서 어떤 한의원에 가서 1~2달 치료를 받았는데, 거의 차도가 없었다. 근데 거기 원장님이 이건 안 낫는거라고, 다음에 둘째 출산하면 그 때 치료하라고 해서 그냥 참고 살았다." 이건 좀 아니지 않나. 본인이 못 고치면 다른 사람도 못 고치는 것인가. "제가 최선을 다했지만 치료해 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이렇게 이야기 하면 되는 것을. 이상한 방식으로 체면을 세우려는 분들이 있다.

처방은 쉽고 어려운 게 없다. [내부링크]

처방은 쉽고 어려운 게 없다. 방증(方證)을 알면 그 처방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고, 방증(方證)을 모르면 그 처방을 사용할 수 없는 것이다. 그게 전부임.

문진의 묘미 [내부링크]

문진은 최대한 open question이 되어야 한다. 처방을 염두해 두고 closed question을 하면 '답정너'가 되기 십상이다. '모르고 물어보는 것'과 '알고 물어보는 것' 사이의 줄타기. 여기에 문진의 묘미가 있다.

시행착오 그 자체도 공부의 일부입니다. [내부링크]

혼자해서 안 되면, 가르쳐도 안 된다. 간 볼 시간에 헌신을..

"안면홍조 폐경기 여성, 우울증 위험 높다." (순천 광양 여수 광주 갱년기 우울증 한방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이렇게 당연할 걸 '발견'까지 하시다니... 갱년기 안면홍조, 갱년기 우울증은 가까운 한의원에 가서 치료 받으세요. 그것이 최선의 치료입니다. http://m.media.daum.net/m/life/health/wellness/newsview?newsId=20170421110328702 "안면홍조 폐경 여성, 우울증 위험↑"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폐경으로 오는 가장 흔한 갱년기장애 증상 중 하나인 안면홍조(hot flush)가 우울증을 촉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모니쉬(Monash) 대학의 로이신 워슬리 박사 연구팀이 폐경 여성 2천20명을 대상으로 갱년기 증상으로 인한 삶의 질을 조사하고 우울증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UP v.media.daum.net 사진 출처 : https://www.physicool.co.uk/wp-content/uploads/2014/07/woman-fan.jpg 갱년기 증후군, 갱년기 우울증, 상열감,

외대비요에 나오는 신비탕神秘湯 [내부링크]

상한금궤에는 없는 마황+시호의 조합 신비탕神秘湯 마황10 행인8 시호4 진피5 후박6 소엽3 감초4 [한방212] 소아천식, 기관지천식, 기관지염 [최신임상] 감기증후군, 기관지천식 √ 객담이 적고 호흡곤란을 주로 하는 천식이라면 證에 관계없이 사용한다. (한방212) √ 약간 흉협고만이 있으며 객담은 적으며 호흡곤란이 심한 이를 목표로 한다. 소시호탕증 체질에게 발하는 천식에 쓴다. (도설)

지천명(知天命) [내부링크]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생동안 단 한번도 자신에게 맞는 한약 처방을 복용하지 못하고 죽는다. (건강한 사람들은 이런 거 신경쓸 필요 없다. 그리고 중이 제 머리 못 깍는다고, 한의사들 자신도 본인이 아플 때 적방을 찾는데 애를 먹는다.) 사람마다 그 처방이 영원히 하나로 고정되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만성 질병의 경과 중 상당 기간은 변하지 않는다. 그 처방을 찾는 것이 한약의 전문가인 한의사가 하는 일이다. 정말 아플 때 자신에게 맞는 적방(適方)을 찾아내는 것. 나는 그것이 천명(天命)을 아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너무 거창한 의미를 부여한 것처럼 보일 수도 있겠지만, 어떤 처방이 괴로움 속에 빠져있는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는 경험을 여러 번 해본 사람이라면 공감할 것이다. 그리고 자신을 괴롭히는 병(病)을 제대로 치료하는 그 처방이 바로 그 사람에게는 가장 좋은 보약(補藥)이다. 치료약과 보약이 따로 있는 게 아니고...

부인과 질환에 많이 사용하는 한약 처방 계지복령환에 대하여 (여수 광양 순천 광주 생리불순 하혈 생리통 한방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그림 출처 : http://blog.naver.com/kkokkottung/220307954513 간혹 이런 이야기를 듣는다. 계지복령환(桂枝茯笭丸)으로 치료한 생리통은 쉽게 재발한다고.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당연히 머리 속에서만 나온 생각은 아니다. (학회에 발표한 증례들 참조) 그러고 보니 전에 누군가 질문했던 내용도 떠오른다. 누나의 생리통에 계지복령환을 처방했는데, 처음에 1-2달은 생리통이 줄었는데 계속 복용했지만 3달째부터 다시 생리통이 증가했다. 그러면 이게 맞는 처방이냐? 당연히 그 처방이 그 사람의 생리통을 치료할 수 있는 적방(適方)이 아니다. 그러니까 처음에 약간 호전되는 것처럼 보이다가 다시 악화된 것이다. 이건 생리통에만 국한되는 이야기가 아니다. 작약이 포함된 처방은 대체로 자궁평활근의 긴장을 이완시켜서 생리통을 줄여주는 대증(對症)적인 효과가

협심증(유사협심증; 흉통 흉부통증 증후군 포함)의 한방(한약) 치료 (순천 광양 여수 광주 관상동맥질환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협심증(유사협심증; 흉통증후군 포함)의 한방(한약) 치료 1 2 한의학적 개념 흉비(胸痺), 결흉(結胸), 현음(懸飮), 유음(留飮), 심통(心痛), 진심통(眞心痛) 고려해야 할 한약 처방 과루해백백주탕 과루해백반하탕 지실해백계지탕 소함흉탕 시호거반하인삼가과루실탕(후주가감) 사역가해백산(후주가감) 시호가용모탕 시호계지건강탕 반하후박탕 자감초탕 당귀작약산+계지복령환 당귀작약산+도인승기탕 관심冠心2호방(천궁 적작약 단삼 홍화 降香) 과루탕(과루실 반하 해백 지실 생강) 小品분돈탕(자감초 李根皮 갈근 황금 계지 과루실 인삼 천궁) 당귀탕(황기 당귀 작약 반하 후박 계지 인삼 건강 산초 감초) 과루지실탕(당귀 복령 패모 과루실 길경 진피 황금 생강 縮砂 목향 감초 치자 죽여) 蔘連湯(인삼 황련) 양혈안신탕(당귀 천궁 작약 황련 백자인 진피 지황 복령 출 산조인 감초) 생맥산(인삼

두면부 질환(두통, 이석증 메니에르증후군 전정신경염) 치료 시 주의할 포인트 (순천 광양 여수 광주 두통 어지럼증 한방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두면부 질환 치료 시 주의할 포인트 두통, 어지럼증(이석증 전정신경염 메니에르병), 안구피로 등 두면부 질환을 치료할 때 간과하지 않아야 할 부분이 하나 있다. 바로 흉부증상이다. 흉부증상, 특히 가슴답답함(胸痺)으로 표현되는 증상의 정도가 심하다면 주소증이 두면부 질환이라고 하더라도 주소증에 휘둘리지 말고 흉부증상(가슴답답함)을 위주로 치료하는 것이 좋다. (마음이 답답해서 한숨을 자주 쉬는 것이 아니라, 정말로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깊이 안 쉬어지고, 가슴 속에 뭔가 들어있는 것 같거나, 가슴이 미어지거나, 가슴이 막힌 듯한 느낌을 말한다.) https://cdn.pixabay.com/photo/2014/12/16/22/25/woman-570883_960_720.jpg 물론 소화가 잘 안되거나, 대변을 시원하게 보지 못하거나, 수면 상태가 불량하다면 당연히 그 부분을 개선해

만성피로 면역력 산후보약 한방(한약)치료 (여수 광양 순천 광주 보약잘짓는곳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만성피로 면역력 산후보약 한방(한약)치료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원장입니다. 오늘은 일반인들이 많은 오해를 하고 있는 보약(補藥)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일반인들은 녹용(鹿茸)이 들어가면 보약이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몸이 피곤할 때, 몸 컨디션이 예전 같지 않을 때, 감기에 유난히 자주 걸릴 때 ‘보약을 한번 먹어볼까’ 떠올리기도 합니다. 보중익기탕이나 십전대보탕 등은 일반인들도 한두 번쯤은 들어봤을 유명한 “보약”들이죠. 자연에서 나온 한약의 아름다움이란... (사진 : 구가람 한의사) 그런데 피곤할 때 십전대보탕을 먹으면 모든 사람들이 피로감이 덜하고 컨디션이 좋아질까요? 당연히 그렇지 않습니다. 더위를 많이 타고 얼굴이나 상체로 열이 많이 오르는 사람들이 십전대보탕 같은 약을 먹으면 열이 더 오르고 수면상태가 나빠지고 설사를 하고 더 피곤해

허세와 실력의 차이 [내부링크]

'공부하는 척 하는 것'과 '실제로 절박하게 공부하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다. 꾸준히 실력(實力)을 쌓아가는 사람, 허력(虛力)이 아닌 참된 힘(實力)을 쌓아가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 여러분이 디테일로 뭘 얻을 수 있느냐? 신뢰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여러분이 안 하는 이유는 덜 절실해서 그래요. 절실하면 무조건 하게 되는데, 실제로는 절실하지 않으면서 그냥 어떤 좋은 상황으로 가기만을 바라는 거예요. 말만 절실한 거예요. 말만. —. 시간을 알차게 쓰지 못하는 이유는 목적이 없어서 그래요. 그게 핵심이예요. 시간을 쓰는 방법론을 고민할 게 아니라 더 근본적인 것을 고민해봐야 해요. 내 목적이 무엇인지? —. 프로는 일이 안 될 때가 위험한 게 아니라 자신을 믿지 못할 때가 위험한 거예요. 자신감의 저- 바닥 밑으로 들어가면 뭐가 있냐? 노력과 실력이 있어요. https://youtu.be/lJdQcwlnL3s 동영상 [최강 동기부여 #11] 우리가 내공을 쌓아야 하는 이

고혈압의 한방(한약) 치료 (광양 여수 순천 광주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고혈압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전에 일단, 나이가 들면 혈압이 어느 정도 오르는 것이 더 자연스러운 일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고령자들이 양방의 혈압약을 복용하고 젊은 사람들 기준으로 120 / 80 mmHg 이하를 고집하는 것은 좋지 않다. 대증치료제인 양방의 혈압약으로 혈압을 떨어뜨리는 것과 몸의 균형을 잡아서 자연스럽게 혈압이 떨어지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 혈압전문가들은 혈압은 낮을수록 좋다고 생각해 왔지만, 최근의 연구결과들은 이를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으며, 혈압은 정상수치를 유지할 때 건강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생각되어 왔지만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다”고 오파릴 JNC공동위원장(앨라배나대학 의대 혈관생물학·고혈압프로그램실장)은 설명했다. 또한, 혈압이 낮은 것이 뇌졸중 등 심혈관질환 위험을 줄여줄 수 있기는 하지만 약으로 혈압을 떨어뜨리는 것과 자연적으로 혈압이 낮

가장 좋은 산후조리이자 산후보약이란 (광주 순천 여수 광양 산후풍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산후풍을 포함한 불편한 증상을 잘 치료하는 것이 최고의 산후조리이자 산후보약입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원장입니다. 오늘은 산후보약이나 산후조리에서 주의할 점에 대해서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https://cdn.pixabay.com/photo/2015/05/20/09/20/pregnancy-775041__340.jpg 산후조리를 하는 한약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출산의 과정에서 생긴 어혈(瘀血)과 부종(浮腫)을 먼저 제거하는 것입니다. 어혈과 부종은 우리 몸의 병리적 산물로서, 출산 후에 몸이 정상적인 상태로 회복하는 것을 막는 1차적인 장애물이 됩니다. 이런 병리적 산물이 있으면 몸 상태 회복은 물론 출산 후의 체중 감량에도 나쁜 영향을 끼칩니다. (통계적으로 우리나라 여성들은 1번 출산을 거칠 때마다 대략 1.6Kg 정도의 체중 증가가 일어납

기립성 저혈압, 식후저혈압, 미주신경성 실신의 한방(한약) 치료 (순천 광양 여수 광주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저혈압(기립성 저혈압, 식후저혈압; 미주신경실신 포함)의 한방(한약) 치료 기립 시에 수축기 혈압의 20mmHg 이상 저하가 있는 경우를 기립성 저협압으로 분류 저혈압에서는 양약의 유용성이 적고 한방치료가 뛰어난 경우가 많다. 1 고려해야 할 한약 처방 영계출감탕 진무탕 당귀작약산 당귀사역가오수유생강탕 반하후박탕 팔미환 마황부자세신탕 보중익기탕 육군자탕 십전대보탕 반하백출천마탕 (가미)귀비탕 조등산(조구등 방풍 국화 맥문동 귤피 석고 인삼 복령 반하 생강 감초) 궁귀조혈음제1가감(당귀 천궁 작약 지황 백출 복령 진피 오약 향부자 목단피 익모초 도인 우슬 지각 목향 현호색 건강 육계 대조 감초) 기립성 저혈압은 기립성 조절장애에 해당한다. 수독(水毒)의 병태가 중심이 되고, 대체로 허한(虛寒)한 체질에서 잘 나타나므로 대사율이 지나치게 떨어지고 탈력감이 있는 경우 부자제를 고

도구는 도구일 뿐 [내부링크]

육경(六經)도 장부변증(臟腑辨證)도 물을 건너는 배(舟)에 불과하다. 최종적인 것은 방증(方證)일 뿐이다. 더 나아가 방증(方證)을 규정하는 실체(實體)가 있을 뿐. 모를 때는 모르니까 아쉬운 대로 그 도구를 빌려서 생각에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이미 충분히 쉬운 언어로 설명할 수 있다면, 거추장스럽게 육경(六經)의 배(舟)를 질질 끌고 다닐 필요가 없다. 더 쉽고 명확한 언어로 표현이 가능하다면 당연히 현학적이고 모호한 개념은 지양해야 한다. 월비가반하탕증을 알면 되는 것이지, 그게 태양병(마황)에 속하는지 양명병(석고)에 속하는지 태음병을 끼고 있는지(생강 반하) 倂病인지 合病인지 그게 뭐가 중요한가?

묻고 적어라. 그게 의술이다. [내부링크]

묻고 관찰하고 적어라. 의술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방증(方證) 습득에 있어서 디테일들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이해하지 못하는 증상도 무시하지 말고 환자의 표현 그대로 기록할 필요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암묵지로 익혀지고, 증례들이 쌓이면 어느 순간에 패턴이 보이고 나중에는 그것이 명시지로 전환될 수 있는 것이지요. 열심히 물어보고 열심히 기록하는 과정을 통해서, 손과 귀를 거쳐서 서서히 몸으로 체득되는 것이 방증 습득의 과정인 것 같습니다.

동맥경화증의 한방(한약) 치료 (순천 광양 여수 광주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동맥경화증의 한방(한약) 치료 동맥경화증은, 동맥(arterio-)이 단단해진다(sclerosis)는 의미로, 동맥이 두꺼워지고 탄력성이 떨어지는 여러 가지 장애에 대한 일반적인 용어로서, 세 가지 유형이 있다. 1. 죽상경화증(atherosclerosis) : 가장 일반적인 유형으로 판(플라크; 죽종)의 축적으로 인한 동맥의 협착. 큰 크기와 중간 크기의 동맥에 주로 영향. 2. 동맥경화증(arteriosclerosis) : 작은 동맥인 세동맥벽이 두꺼워지고, 좁아지는 것. 3. 묀케베르그 동맥경화증(monckebergs arteriosclerosis) : 동맥벽의 안쪽에 칼슘이 축적되면서 동맥이 경직되는 것. 중간 크기와 작은 크기의 동맥에 영향. 1 뇌동맥경화 → 뇌경색, 뇌출혈, 동맥의 사행(蛇行)으로 인한 신경압박으로 생기는 안면경련 등등 관상동맥경화 → 협심증, 급성

폐색성(폐쇄성) 혈전혈관염(버거씨병 버거병)의 한방(한약) 치료 (순천 광양 여수 광주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폐색성 죽상동맥경화증(ASO;Arteriosclerosis Obliterans), 폐색성 혈전혈관염(버거씨병; buerger's disease)은 모두 폐색성 말초동맥질환의 범주 버거씨병은 동양인에서 20~40세의 비교적 젊은 남성에서 많이 발병하며, 사지의 동맥이 막히는 원인불명의 질환이다. 본증 환자의 대부분은 흡연자이며, 담배가 원인은 아니지만 본증의 병상 진행에 어떠한 관여를 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증상은 처음에 사지의 냉감, 저림, 창백이 나타나며 간헐성 파행(비복근, 족저근) 및 통증을 호소한다. 약 40%에서 정맥염을 수반하며 피하 정맥에 인접한 피부가 붉어지며 통증도 잘 생긴다. 병이 심하게 진행하는 경우 손가락이나 발가락에서 피부 궤양이나 괴저가 발생한다. 1 한의학적 치료 원인 불명의 질환이며 치료법도 확립되어 있지 않았으므로 금연을 하고 나서 한방의 단독

[책] 어떻게 죽을 것인가 [내부링크]

너무 감동적이고 유용한(감동과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 표현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책입니다. 누군가에게 책 선물을 한다면 당분간 제1순위에 있을 책입니다. 여러분들도 꼭 읽어보시기를 권합니다. '어떻게 죽을 것인가'라는 책 제목을 보면, 무의미한 연명치료, 말기암 환자에 대한 무리한 항암치료, '병원에서 죽는다는 것' 등의 주제를 먼저 떠올리시겠지만, (저도 이런 류의 책일거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이 책의 백미는 그런 부분이 아닙니다... 위 책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내용은 아니지만 함께 소개합니다. <존엄한 최후 원하시나요? ‘사전의료의향서’를 준비하세요> http://www.hani.co.kr/arti/society/rights/703166.html#csidxb7e047b471d5bf288b521fcad037ee0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지원단> http://hope9988.com/ <'존엄사법' 6년 만에 상임위 통과…2018년 시행 예정> http://news.jtbc.joi

산후풍 및 출산후 손목통증(손목건초염) 한약(한방) 치료 (여수 광양 순천 광주 산후보약 산후조리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원장입니다. 출산 후에 산후풍으로 통증을 느끼는 시기는, 산모 입장에서는 괴롭고 힘든 시기이지만, 한편으로는 여성들이 고질적으로 가지고 있는 근골격계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합니다. 최근에도 한 산모분께서 둘째 출산 후에 저희 한의원에 내원해서 산후풍을 치료하셨는데요, 이 분은 3년 전 첫째 출산 후에 생겼던 고질적인 손목의 통증과 꼬리뼈의 통증을 함께 가지고 있었습니다. 첫째 출산 후에 10년 동안 날개뼈 사이의 고질적인 등통증을 가지고 살고 있던 산모분도 생각이 나네요. 혹은 출산과 상관없이 처녀 때부터 고질적으로 가지고 있던 목이나 등의 통증을 호소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런 분들도 산후풍을 몸 상태에 잘 맞는 한약으로 치료하면, 이번 출산 후에 생긴 산후풍뿐만 아니라 그 동안의 고질적인 근골격계 통증 역시 동시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네트워크나 프랜차이즈 아님) : 네이버 블로그 [내부링크]

한의학이야말로 몸을 살리는 의학이라는 자부심으로 행복한 한의사.고통받는 환자의 인생처방(人生處方)을 찾는 보람.난치병 한약치료. 예약필수 061-726-0023

[TED] 스트레스를 친구로 만드는 법 [내부링크]

스트레스에 대한 새로운 생각. 건강 심리학자 켈리 맥고니걸(Kelly McGonigal)은 우리가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여겨야 한다고 역설합니다. https://youtu.be/0x_tlZZHEUc 책도 구매해서 읽어보시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됩니다. https://blog.naver.com/imom_love/221116344129 [책] 스트레스의 힘 : 끊임없는 자극이 만드는 극적인 성장 단순한 스트레스 관리법이 아니라 용기(courage)와 관계(relationship) 그리고 성장(growth)에 관한 놀라운... blog.naver.com

마행감석탕 vs. 월비가반하탕 [내부링크]

월비가반하탕은 마행감석탕에 비해서 병위가 더 내려오고(상↓하) 더 깊어진다(표↓리). 별다른 리증(裏症)이 없는 만성 호흡기 질환에서는 마행감석탕이 더 날카롭고 효과가 좋다. 월비가반하탕은 부작용은 덜하지만 무딘 칼이다. 편도의 크기, 구역감. 이런 것은 감별의 포인트가 아니다. 用方簡者 其術日精 用方繁者 其術日粗 世醫動輒 以簡爲粗 以繁爲精 哀矣哉 처방을 운용하는데 간결한 자는 그 의술이 날로 정교해지고, 처방을 운용하는데 번잡한 자는 그 의술이 날로 조잡해진다. 세상의 의사들이 쉽게 동요하여 간결한 것을 수준이 낮은 것으로 여기고, 번잡한 것을 수준이 높은 것으로 여기니, 이 슬픈 일이 아닌가. -森道伯 先生-

[시] 가장 행복했던 순간들 [내부링크]

삶의 허무에 대해서는 잠시 잊어버리기로 합시다. 지금 숨쉬고 걸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축복이고, 그 나머지는 모두 덤 아니겠습니까.

딸바보1 [내부링크]

우리 딸. 왜 이렇게 그림을 잘 그려서 나를 계속 바보로 만드는거냐..ㅋㅋ

수처작주 입처개진(隨處作主 立處皆眞) [내부링크]

수처작주 입처개진(隨處作主 立處皆眞) - 임제(臨濟)선사 경이로운 말이다.

당작산 vs. 당사오 vs. 진무탕 [내부링크]

당작산, 당사오(가부자탕), 진무탕은 '한 끗 차이'이다. 어혈(빈혈)의 징후가 없다면 진무탕의 적합도는 떨어진다. 당작산과 당사오의 가장 큰 차이는 뭘까? 모두 소변의 불편감, 부종, 어혈(빈혈), 생리통, 하복냉, 족냉, 중등도 이하의 소화불량과 흉부증상, 수면불량, 기분장애가 있을 수 있다. 이런 건 감별의 포인트가 아니다.

시호거금가령탕 [내부링크]

고방에서 시호가 들어간 처방은 8개인데, 소시호탕과 사역산의 후주가감까지를 고려하면 대략 20여개의 시호제(독립된 방증)가 있다. 소시호탕 후주가감들의 방의를 연구하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치료범위가 훨씬 넓어진 것을 느낀다. 특히 시호거금가령탕은 정말 활용도가 높은 놀라운 처방이다... 대략 3개 정도의 방증 유형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1. 황련제와 감별해야 하는 경우 2. 시령탕, 당귀작약산과 감별해야 하는 경우 3. 영계감류와 감별해야 하는 경우

잘 보이려고 꾸미고, 실력보다 잘하려고 하면 망친다. [내부링크]

대학원을 다닐 때부터 이래저래 발표를 할 기회가 많았다. 강의나 발표에서 중요한 게 뭘까? 가장 중요한 것은 '잔기술'이 아니라 '진심'이다. 내가 말하는 내용이 진실로 가치가 있다는 믿음이 가장 중요하다. 내가 믿지 않는데 어떻게 다른 사람들을 설득할 수 있겠는가. 그 다음 중요한 것은 '최선을 다하고 뒤돌아보지 않기' 각각의 발표는 긴 안목으로 보면 그냥 과정일 뿐이다. 강의나 발표는 본질적으로 '나'를 전달하는 것이다. 있는 그대로, 투박하게, 담담하게.

오늘 페이스북에서 발견한 명문 [내부링크]

이 정도 합의가 되어야 진정한 수업이 되지 않겠나. 정말 훌륭한 가이드라인이다. 가르칠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과 배울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이 만나야 서로 시간 낭비가 없다. — 행복한 마음과 경험을 우선적으로 제공하는 훌륭한 수업들도 있습니다. 이를 더 필요로 하는 상태인 학생들은 그런 성격의 수업을 선택해주세요. — 그러므로 시각디자인 전문가가 되겠다는 각오없이, 그저 교양삼아 경험해보고자 하는 마음가짐만으로는 힘들 것입니다. [수강신청 여부 결정을 위한 가이드라인 (2017. 2. 20)] 첫 수업에서 수강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얘기하려다가 아예 수강신청 전에 공고하는 편이 나을 것 같아서 미리 씁니다. 수업 카페에도 같은 내용 공지했지만, 이쪽이 접근성이 높은 학생들이 많은 듯 해서요. 곧 주별강의계획서도 수업 카페와 클래스넷에 등록하겠습니다. — 우리 수업은 행복한 개인보다는 정의롭고 효율적인 공동체를 우선합니다. 공동체 내에서는 효율보다 정의에 더 높은 가치

夏 辛 味 薑 [내부링크]

고방(古方)에서 알레르기성 비염에 빈용하는 주약(主藥)은 ‘半夏’ ‘細辛’ ‘五味子’ ‘乾薑’이다. 이 약(藥)을 어떤 수레(車)에 실어서 보낼 것인지가 중요하다. 약(藥)과 수레(車)가 모두 맞아야 병(病)에 적중한다. 夏 辛 味 薑을 계지제의 수레에 싣고자 하면 : 소청룡(가석고)탕, 소청룡거마가령탕, 소청룡거반하가과루근탕(-반하) 복령제의 수레에 싣고자 하면 : 영감강미신하탕 시호제의 수레에 싣고자 하면 : 시호거인삼강조가미강탕(-세신) 사역산의 수레에 싣고자 하면 : 사역가미강산(-반하 세신) 마황제의 수레에 싣고자 하면 : 사간마황탕1(-건강) 마황+석고의 수레에 싣고자 하면 : 후박마황탕2 부자제의 수레에 싣고자 하면 : 진무가신미강탕(-반하), 소청룡거마황가부자탕, 마부세(-반하 오미자 건강) 후세방에서 주목할만한 처방은 반하온폐탕(길경 진피 선복화 인삼 복령 반하 세신 계지 작약 감초) 과민전(은시호 방풍 오매 오미자 감초) 고방에서 오미자가 들어있는 처방 1. 사간

한방 난임(불임) 치료 (여수 광양 순천 광주 여성 불임 한방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키다리원장님, 착상탕이 뭔가요? 한약치료 병행하면 난임 환자 임신성공률 2배로 높아진다 일본 의사의 86% 가 한약을 처방하고 있습니다 난임, 불임, 습관성 유산의 한약치료 사례 모음 글 : 키다리원장님을 소개합니다. 아이앤맘 한의원 진료 안내 예약 필수 광주 순천 여수 광양 난치병 한방치료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www.imom123.com 진료예약 061-726-0023 소아질환 · 여성질환 · 난치질환 한약치료

두드러기 등 알레르기(알러지) 질환의 본질에 대한 단상 (여수 광양 순천 광주 두드러기 햇빛 알레르기 비염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원장입니다. 오늘은 알레르기(알러지) 질환에 대한 접근법에 대해서 간단히 적어보겠습니다. 크게 몇 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 첫째. 소화기관(GI tract)에 문제가 있는 경우, 상복(소화불량)이든 하복(변비, 설사)이든 먼저 이 부분을 치료해야 알러지 질환이 개선된다. 외부에서 체내로 유입된 물질이 충분한 소화과정을 거치지 못하고, 장벽의 느슨한 부분으로 침입하면 항원으로 작용하여 알러지를 유발하다. 주로 人蔘, 黃芩, 半夏, 枳實, 橘皮, 芒硝 등의 약재가 포함된 처방이 적응한다. 둘째. 간(肝)의 대사 기능이 저하된 경우이다. 소화 흡수된 모든 물질은 간을 거치면서 해독 과정을 거친다. 불필요한 성분이나 독성 성분은 포합(conjugation) 과정을 거쳐서 수용성 물질로 변화하여 대변, 소변, 땀으로 배출된다. 이런 유형의 환

울혈성 심부전(심장기능상실) 및 심장성 천식의 한방(한약) 치료 (순천 광양 여수 광주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울혈성 심부전(심장기능상실; CHF congestive heart failure) 및 심장성 천식의 한방(한약) 치료 울혈성 심부전 = 좌심부전 + 우심부전 대부분 좌심부전에서 우심부전에 이르는 경과를 거친다. 좌심부전 → 폐정맥 압력 증가 → 폐 모세혈관 압력 상승 → 폐부종(pulmonary edema) 운동 시 호흡곤란, 발작성 호흡곤란, 야간 발작성 호흡곤란(PND; Paroxysmal nocturnal dyspnea), 기좌호흡(orthopnea) 기침, 객혈, 청색증, 분홍색 포말상 객담, 폐야의 수포음 심박출량 저하로 인한 피로감, 혈압 저하, 빈맥, 요량 감소, 체중 증가 말초 순환부전(안면창백, 차가운 피부와 식은 땀, 의식 혼탁) 급성 발작성 야간 호흡곤란(PNS)에서 천명, 천식과 비슷한 호흡을 수반하는 경우 ‘심장성 천식’이라 한다. 우심부전(폐성심肺

약재는 도구일 뿐... [내부링크]

치과 교정치료 비용이 철사값이 아니듯이, 한의원 한약치료 비용 역시 약재비가 아닙니다. 철사와 약재는 도구일 뿐... "수리비가 왜 이리 비싸냐고 해. 부속 부러지면 갈면 되는 거 아닌가? 때우면 되는 거 아닌가? 다른 사람 일이 다 쉬워 보이는 거야. 남의 일을 그냥 무시해 버리는 경향이 많지." <차근차근 수리공이 사는 빨리빨리 세상> https://storyfunding.daum.net/episode/18982 차근차근 수리공이 사는 빨리빨리 세상 [스토리펀딩] '아버지'라는 이름의 노동 6화. storyfunding.daum.net

부정맥(심계항진, 발작성 빈맥, 심실성 기외수축, 심방세동)의 한방(한약) 치료 (순천 광양 여수 광주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부정맥(심계항진, 발작성 빈맥, 심실성 기외수축, 심방세동)의 한방(한약) 치료 1 2 고려해야 할 한약 처방 계지감초탕 계지감초용모탕 자감초탕 계지가용모탕 시호가용모탕 시호계지건강탕 모려탕(마황 감초 모려 촉칠) 계지인삼탕 백호가계지탕 도인승기탕 삼황사심탕 소함흉탕 영계출감탕 진무탕 당귀작약산 반하후박탕 시호계지건강탕加 오수유 복령 영계출감탕加 향부자 모려 분돈탕(황금가반하생강탕 - 대조 + 갈근 당귀 천궁 감이근백피3) 황련해독탕 분심기음(계지 작약 목통 반하 감초 대조 생강 등심초 상백피 청피 진피 대복피 강활 복령 자소엽) 억간산(시호 당귀 작약 천궁 복령 출 감초) 억간산加 진피 반하 가미소요산(박하 치자 시호 복령 백출 작약 당귀 목단피 건강 감초) 조등산(조구등 방풍 국화 맥문동 귤피 석고 인삼 복령 반하 생강 감초) 定悸飮(복령 계지 출 감초 모려 오수유 李根皮

소아의 잦은 복통(배앓이) 설사 및 식욕부진 한약 치료 (광양 여수 순천 소아 내과질환 소화기질환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원장입니다. 오늘은 자주 배가 아프다는 이야기를 하고, 뱃골이 작고 먹는 양이 많이 않은 아이들(식욕부진)의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아이들 중에 복통(배앓이)이 잦은 아이들이 있습니다. 아침에 밥 먹기 전에 배가 아프고, 밥을 먹는 도중에도 배가 아프고, 혹은 밥을 먹고 나서 배가 아프다고 바로 화장실에 가서 응가를 하는 아이들. 배가 아프다고 달려가서 보통 무른변이나 설사를 하게 돼죠. 집에서 놀 때는 괜찮다가 어린이집이나 학교에 가려고 할 때 배가 아픈 아이들. 아침에 화장실에서 보내는 시간이 너무 많아서 학교에 가는 시간도 늦어지고. 배가 아프니까 당연히 먹는 것에도 별 관심이 없겠죠. 먹는 것에 관심이 없고 뱃골이 작아서 먹는 양이 적다. 너무 오래 씹고, 음식을 입에 담고만 있고 안 삼키려고 한다. 놀 때는 괜찮다가, 학교 가려고

세계적인 암치료 권위자 김의신 박사가 말하는 감기 이야기 (여수 광양 순천 광주 소아 면역력 한방치료 한의원) [내부링크]

어머님들. 감기 걸리면 불필요한 약들 먹이지 마세요. 항히스타민제(콧물약), 진해거담제(기침약), 항생제 먹이지 마세요. 성인도 마찬가지랍니다. 감기는 한약으로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만, (그러니까 제 아이들과 가족들은 감기 걸리면 항상 한약으로 치료하죠), 한의원에 안 오셔도 되니까 불필요한 약들 먹이지 마세요. 병원을 멀리하고 불필요한 약을 먹이지 않는 것이 아이들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기본입니다. 한국 사람들은 의료 수가가 낮아서 그런지 가벼운 감기에만 걸려도 무조건 병원으로 달려간다. 의사 입장에서 조언하자면, 병을 만드는 것은 자신의 생활습관이다. 특히 소아과에 가보면 아주 기가 막힌다. 한국의 엄마들은 질병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이 부족해도 너무 부족한 것 같다. 아이들이 콧물을 조금만 훌쩍여도 무조건 병원에 데려가니까 말이다. 그러면 병원 입장에서는 당연히 뭔가 조치를 취해야 한다. 그냥 놔두면 자연히 떨어질 미열인데도 항생제를 처방해준다. 그런데 이 항생제를 먹으

고방에서 오미자가 들어간 처방 [내부링크]

기침에 다용하고, 대체로 세신의 유무로 수기성과 건조성이 갈린다. 건강만 배오된 경우는 수기성과 건조성 모두에 걸쳐있는 듯하다. (수기성 < 건조성) 오미자 단독은 마른 기침이다. 오미자 단독 영계미감탕 ------------------------------------------------------- 건강+오미자 사역가미강산 반하+건강+오미자 시호거인삼강조가미강탕 ------------------------------------------------------- 반하+세신+오미자 사간마황탕 (사간 마황 / 반하 세신 오미자 / 생강 대조) 세신+건강+오미자 영감강미신탕 진무가신미강탕 소청룡거반하가과루근탕 반하+세신+건강+오미자 영감강미신하(인)(황)탕 소청룡탕 소청룡거마가부자탕 소청룡거마가인탕 소청룡거마가령탕 소청룡가석고탕 후박마황탕 (마황 석고 소맥 / 반하 세신 오미자 건강 / 후박 행인)

본질(몸통) vs. 현상(깃털) [내부링크]

단일 약재나 복방(複方)의 약리적 연구는 물론 필요하다. 하지만 약리적 효능 역시 한열/허실/조습과 마찬가지로 본질을 반영하지 못하는 말초적 현상만을 기술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어떤 약리 작용(ex. 혈관수축작용, 혈액응고작용)이 관찰된다고 해서, 그 처방이 그런 효과(ex. 지혈)가 나는 타당한 이유를 설명해 주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 동어반복이다. 그런 약리 작용을 가진 약재나 처방은 매우 광범위하고, 그렇게 나을 거면 해당하는 약리 작용을 가지고 있는 양약을 쓰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었겠지...

[스크랩] "영유아에 항생제 마구 먹이는 한국" [내부링크]

먹고 살기도 바쁜 대한민국에서는 부모가 할일이 하나 더 있답니다. 불필요한 약으로부터 아이를 보호하는 것. “한국에선 두 살이 되기도 전에 항생제를 이렇게 많이 맞아요?” "박 교수 등 6개국 공동 연구진이 각국의 영유아 항생제 처방률을 비교한 결과 한국의 평균치가 다른 선진국보다 최대 7배까지 높게 나타나자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문의를 쏟아낸 것. 박 교수는 “가벼운 감기에도 항생제를 남용하는 한국의 관행에 해외 연구진이 적잖이 충격받은 것 같았다”라고 전했다." 이는 모든 연령에서 마찬가지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체 국민 1000명당 항생제를 처방받은 환자가 일평균 31.7명(2014년 기준)이었다. http://v.media.daum.net/v/20170120030515506 영유아에 항생제 마구 먹이는 한국 [동아일보]  “한국에선 두 살이 되기도 전에 항생제를 이렇게 많이 맞아요?”  지난해 말 국제약물역학회(ISPE) 소속 의료진과 국내 영유아 항생제 처방 실태

복 많이 받으세요. [내부링크]

오늘 진료하는데 마음이 많이 아팠다. "한참 힘들었을 때 가슴 한가운데에 복숭아씨 같은 것이 계속 걸려 있다가, 다 해결하고 나올 때... 그 덩어리가 아래로 싹 내려가는 것을 느꼈어요." 올해는 남들 다 누리는 일상의 작은 즐거움들 많이 누리시길. 긴 터널의 끝에서, 아니 새로운 시작에서, 제가 약간의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저 역시 기쁘겠습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진심으로.

"산다는 것의 기쁨은 분명 행복보다 우위에 있습니다." [내부링크]

"산다는 것의 기쁨은 분명 행복보다 우위에 있습니다. 그것은 또한 긍정적이고 부정적인 경험들을 포괄합니다. 나에게 자유와 유쾌함은 행복보다 더 중요합니다. 게다가 행복이라는 말은 언제나 나를 두렵게 하는 말입니다. …… '행복하세요' 이 새로운 절대적 지상 명령은 의지를 잠재우고, 정신을 감퇴시키며, 더할나위없는 몰상식한 것들로 귀결을 유도한다. 그렇다면 '재미있고' '근사하고' '행복하라고' 우리에게 강요하는 사회에 어떻게 대답할 것인가? '행복하기만을 원하기에는 삶을 너무나 사랑한다'고, 이렇게 그저 단순하게 대답하는 것이다." - 파스칼 브뤼크네르(Pascal Bruckner), '영원한 황홀', 동문선, 2001

[시] 동화 - 파랑새 [내부링크]

동화 - 파랑새 처음부터 파랑새는 아니었어 당신도 저런 새를 갖고 싶다면 좋은 방법을 알려주지 위험을 무릎쓰고 추억의 나라나 밤의 나라 따위를 헤맬 필요는 없어 우선 새를 잡아와 흔해빠진 참새라도 새를 잡을 정도로 민첩하지 않다고 그렇다면 새를 사오라고 그리고 남들이 모두 잠든 시간에 새의 주둥이를 틀어막고 때리란 말이야 시퍼렇게 멍들 때까지 얼룩지지 않도록 골고루 때리는 게 중요해 잘못 건드려서 숨지더라도 신경 쓰지 마 하늘은 넓고 새는 널려 있으니 오히려 몇마리 죽이고 나면 더 완벽한 파랑새를 얻을 수 있지 그리고 가족들 앞에서 말하라고 행복의 파랑새를 찾아왔다고 모두들 기뻐하겠지 물론 밤마다 새를 때리다 보면 둔해빠진 가족이라도 비밀은 눈치채겠지 걱정 마 그 정도는 눈감아줄 거야 맞아서 파랗든 원래 파랗든 파랑새라는 게 중요한 거야 그리고 비밀 없는 행복은 하늘 아래 존재하지 않는 거야 뼈속 깊이 퍼렇게 골병든 행복 맞으면 맞을수록 강해지는 행복 처음부터 파랑새는 아니었어 성미

[TED] "여러분이 자세를 조금만 조정한다면 훨씬 더 나은 인생이 펼쳐질 수도 있습니다." [내부링크]

"여러분이 자세를 조금만 조정한다면 훨씬 더 나은 인생이 펼쳐질 수도 있습니다." "Don't fake it till you make it. Fake it till you become it," https://youtu.be/nW5vL44D7Bg 책도 구매해서 함께 읽어보시면 좋습니다.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04220678 자존감은 어떻게 시작되는가 - 당신의 인생을 결정짓는 자세의 차이 지금 이 순간에 온전하게 몰입하여 마음과 몸의 상태가 서로 동기화될 때 나타나는 프레즌스의 힘을 사례와 함께 소개한다. 비언어적 행동과 설득 리더십 분야 권위자인 저자는 심리 실험과 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몸... www.aladin.co.kr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88925558738&orderClick=

나는 그 디테일들을 사랑한다. [내부링크]

방증(方證) 습득 과정의 정수(精粹)는 디테일로부터 얻어지는 암묵지의 축적이다. 하지만 누구도 그것을 명확하게 이야기할 수는 없다. 디테일의 '점'이 이어지다보면 '선'이 되고 '면'이 되고 '구조물'이 된다. 나는 그 디테일들을 사랑한다.

사심탕 vs. 황련아교탕 (자궁출혈, 하혈, 부정기 출혈, 생리불순; 순천 여수 광양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사심탕 vs. 황련아교탕 어혈을 몰아내기 위해서(驅瘀血) 도인桃仁을 쓸 때 체격이 건실하고 실증이면 대황을 붙여서 도인승기탕 대황목단피탕 이런 걸 쓰잖아. 근데 대황으로 때리면 안 될 것 같은 사람들은 작약을 붙여서 계지복령환 이런 걸 쓰지. 작약芍藥은 허실을 구분하는 가장 중요한 약물 중의 하나야. 사심탕도 마찬가지야. 사심탕류의 핵심은 황련 황금이거든. 삼황사심탕이든 반하사심탕이든. 사심탕류는 환자를 보면 쉽게 잡아들어갈 수 있는 지표성이 높은 처방군이지. “사심瀉心”을 하고 싶은데 체격이 건실하고 실증이면 대황을 붙여서 삼황사심탕을 쓰는 것이고, 대황으로 때리면 안 될 것 같은 사람들은 작약을 붙여서 황련아교탕을 쓰는 거야. 사심탕의 허증(虛症) 버전이라고도 하잖아. √ 血煩으로 인한 심중번 부득면 번조 안면홍조 흥분 심계항진 두중 상기 흉중번민 열감이 있고 虛證을 띤 狀으로 사심탕으로 下할 수 없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상한론에서는 소음병에 속해있고 언뜻 보아서는 소음병과 유사

"절제가 없다면 한낱 띠끌이다." [내부링크]

愚公移山 "절제가 없다면 한낱 띠끌이다." 아이앤맘 한의원 2016. 12. 8. 2:3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존경하는 선생님의 글 중에서 "절제가 없다면 한낱 티끌이다." 그러하다. 공부도 의술도.

산후풍 및 안구피로 한약(한방) 치료 (여수 광양 순천 광주 여성 산후풍 산후보약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원장입니다. 오늘은 또 저희 한의원에 가장 많은 환자군 중 하나인 산후풍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한의원에서 산후풍은 치료율이 아주 높은 질환입니다. 산후풍, 산후 우울증의 한방 치료에 대하여 고정된 처방이나 비밀스러운 처방(祕方)이 있는 것은 아니구요, 환자의 몸 상태에 맞는 처방을 선정할 뿐입니다. 제가 만든 처방도 아니구요, 대부분 2천년 전부터 사용해 왔던 처방입니다. 그 환자의 몸 상태에 맞는 처방을 찾을 수 있는 능력이 바로 의사의 능력입니다. 산후풍과 더불어서, 출산 후에 유난히 안구피로를 많이 호소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원래도 안구피로가 심한 편이었는데, 출산 후에 더 심해졌다. 요즘 눈이 뻑뻑하고 피곤해서 눈을 감고 있는 경우가 많다. "눈이 쓰릴 정도로 아프고 충혈이 잘 된다." 눈이 피곤하면 몸 전체가

방증상응(方證相應)에 대하여 [내부링크]

경방의학논단(3) - 남경중의약대학 황황(黃煌) 교수의 學術思想 현재 中醫진료는 主症辨別-病機分析-治則治法決定-處方用藥의 변증론치모델을 주로 사용한다. 「黃帝內經」은 변증론치의 이론적 기초를 다졌으며, 후세 의학자들이 六經, 八綱, 臟腑, 病因, 經絡, 氣血津液, 衛氣營血, 三焦 등의 각도에서 깊이 있는 연구와 정리를 하여 많은 변증론치의 이론과 방법을 형성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전통적인 변증론치모델은 아주 복잡하고 사변(思辨)적인 측면과 주관성이 지나치게 강조돼 질병 전 과정에 대한 본질적인 인식에서 부족함이 있고, 진료의 예견성이 높지 않아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지도가 어려운 약점이 있다. 그리고 이러한 약점은 중의학의 발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임상 치료효과의 향상을 제약해왔다. 중의학의 여러 변증방법은 팔강변증, 육경변증, 위기영혈변증, 삼초변증과 후세의 장부경락 등의 변증방법을 막론하고, 어떤 변증방법이든지 변증론치 이후에는 구체적 방약을 확정하여 의사는 결국 환자에

두 개의 열쇠 [내부링크]

환자를 고치는 것은 처방(處方)이지만, 그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①문진(問診)이다. 한의사들마다 비중의 차이가 있겠지만, 나의 진단 과정에서 문진의 비율은 절대적이다. 환자의 말 속에서 참과 거짓을 가려내기만 하면 처방은 대부분 그냥 걸어 나온다. 무관심, 불신, 부끄러움, 자기 합리화에 가려진 이면의 참과 거짓을 읽어내는 것이 어렵다. 그리고 그 지난(至難)한 문진의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읽히는 ②형색성정(形色性情)의 암묵지(望診 聞診). 그것이 바른 처방의 문을 열어주는 두 개의 열쇠다. 환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열린 마음’ 나에게 필요한 것 역시 환자의 마음을 그대로 비출 수 있는 ‘열린 마음’ 한 사람 한 사람과의 진료는 한 편의 드라마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 그 과정을 통해서 환자의 증상뿐만 아니라 삶이 이해될 때, 문이 열리고 처방이 뚜벅뚜벅 걸어 나온다. “어머님. 이거 진짜로 고치고 싶으세요?” “그렇지...” “그래요. 그럼 이제 함께 진짜 이야기들을 한번 해

시호가미강탕론1 (만성 기침 및 폐렴, 잦은 감기, 면역력 저하; 순천 여수 광양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만성 기침에서 시호가미강탕(소시호탕 후주가감 소시호탕去인삼생강대조加오미자건강)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경험해 본 사람은 알 것이다. 분비물이 많지 않은 기침이고, 주로 맥문동탕과 감별해서 처방하다. 급성 기침에서도 시호가미강탕은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졸병卒病(감기, 급성 기관지염, 폐렴 등의 급성질환)으로 기침이 온 경우, 형색성정의 일반적인 적합도가 떨어지더라도 마황제가 효과적인 경우가 많다. 고질병痼疾病의 경우와 달리, 졸병卒病에서는 마르고 체력이 약하더라도 혹 약간 예민하더라도 마행감석탕, 월비가반하탕, 마황탕, 소청룡탕 등의 처방으로 치고 빠질 수 있다. 소아들의 경우는 특히 그렇다. 소아들은 성인에 비해서 대체로 마황에 대한 감수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말 마황을 사용할 수 없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아)급성 기침에서 시호가미강탕이 차지하는 위치는 중요

어느 질환을 잘 치료한다고 말할 수 있으려면... [내부링크]

어떤 질환(예를 들어 산후풍, 생리통, 갱년기 증후군, 두통, 소화불량, 야제, 두드러기 등등)에 대해서 반복적으로 치료하다 보면, 어느 순간에 치료가 잘 안 되는 유형이 보인다. 그때가 그 질환에 있어서 중급 정도의 실력에 이른 것이다. 사실 이 정도 수준으로도 먹고사는 데 지장은 없다. 잘 안 되는 유형이 보일 정도면, 치료할 수 있는 유형이 훨씬 많은 것이니까. 말이 좋아 수증치지(隨證治之)지, 증례 몇 개 나오는 수준에서는 똥인지 된장인지 모른다. 어려운 걸 운 좋게 치료한 것인지, 쉬운 걸 헤맨 것인지 알 수가 없다. 상급이 되려면? 안 되는 유형을 치료할 수 있어야 한다. 중급까지 가는 것도 어렵지만, 중급에서 상급으로 가는 건 더 어렵다. 틀을 깨야 하는 끊임없는 공부의 길이니까. Insanity: doing the same thing over and over again and expecting different results.Albert Einstein, US (Ger

해독? 체질개선? [내부링크]

'해독'이니 '체질개선' 이런 실체가 없는 말로 환자 낚시질 하는 양한방 의료기관은 멀리하는 것이 좋다.

"아직도 늦지 않았습니다" [내부링크]

바이올리니스트 '조윤범'님의 글입니다. 베토벤 현악사중주 한눈에 읽기 서울현악사중주는 베토벤 현악사중주를 입문하려는 당신이 CD를 들을 때 절대 1번부터 차례대로 듣지 말 것을 권한다. 또 한 곡을 들을 때도 전악장을 순서대로 들을 필요는 없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그렇게 들으면 지루함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먼저 듣고 싶은 곡, 먼저 듣고 싶은 악장을 자유롭게 선택하는 것이 좋다. 물론 17개나 되는 현악사중주곡에 71개나 되는 악장 중 어떤 것을 먼저 들을까 결정하는 것도 쉽지 않다. 그런 당신을 위해 이 특강이 준비되었다. (서울현악사중주는 가장 처음 7번을 연습하면서 입문했다.) 분명한 것은 어디서부터 시작해도 여러분 자신의 의지에 의해 전곡을 여행하게 된다는 사실이다. 이른바 베토벤 매니아들은 17개의 현악사중주 작품번호를 모두 외우고 있다. 그 숫자들은 18, 59, 74, 96, 127, 130, 131, 132, 135 그리고 다시 약간 앞으로 가서 133으로 끝난다.

모르니까 화려하다. [내부링크]

방(方)에는 실체적 진실인 생리·병리적 기전(機轉)이 있다. 그걸 모르니까 방증(方證)이라는 차선(次善)으로 접근한다. 방증(方證)을 잘 파악하지 못한다면? 그걸 모르니까 변증(辨證)이라는 차차선(次次善)으로 접근한다. 그것도 모를 때는? 변병(辨病)이나 조문(條文)으로 접근한다. 무엇이 명확한 것이고, 무엇이 흐릿한 것인지를 착각하면 안 된다. 현재 모든 것을 알 수는 없지만, 우리가 추구해야 할 것은 모호하고 화려하고 추상적인 설명이 아니다. 그건 아직 잘 모를 때나 감을 잡기 위해서 의지하는 이야기들일뿐.

[스크랩] 항암제, 환자 생명연장 효과 거의 없어 [내부링크]

사는 것에 과도하게 집착하다보면, 오히려 더 비참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항암제 과연 효과는 얼마나 될까...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2002∼2014년 승인한 48개 항암 신약의 생존연장기간 중간값이 2.1개월, 유럽의약품청(EMA) 승인 항암 신약의 경우 1.2개월이었다. 지난 수십년간 암환자의 5년 생존율은 약 20% 향상되는 경향을 보였는데, 이는 항암제 효과보다는 조기진단(lead-time bias)과 치료, 예방백신 등의 다른 요인이 기여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와이즈 교수는 설명했다. 제약회사나 의사가 환자에게 약물로 얻는 이득이 제한적이라는 점과 부작용, 비용 대비 효과 등에 대해 과연 올바르고 정확한 정보를 충분히 공정하게 제공한 뒤 환자의 동의와 결정이 이뤄지는지 등도 '윤리적 의문'을 야기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항암제, 환자 생명연장 효과 거의 없어"> http://www.medical-tribune.co.kr/news/articleView.html?idxn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체질은 차라리 모르고 사는 게 낫다." [내부링크]

한의사가 직접 쓴 네이버 지식백과에 좋은 내용이 올라왔네요. 좋은 음식으로 골고루 드시면 됩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체질은 차라리 모르고 사는 게 낫다." 우리가 보통 알고 있듯이 약과 음식은 그 근원이 같다고는 하지만 그 성질의 강약에는 큰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음식이 몸에 영향을 끼치려면 오랫동안 아주 많은 양을 먹어야만 가능한 것이다. 사실 『동의수세보원』에서 음식을 가려먹으라는 말은 찾아볼 수 없다. 물론 체질에 따라 좀 더 이로운 음식이나 좀 더 해로운 음식은 분명히 있을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오히려 이것을 잊고 살아야 한다. 음식을 가려먹을 것이 아니라 골고루 먹는 것이 몸에는 더 이롭다. 설사 몸에 해로운 요소가 조금 들어왔더라도 몸이 그 정도는 충분히 소화해낼 수 있다. (중략) 따라서 체질별 음식에 대해 신경 쓰지 말고 골고루 먹고 아예 체질에 대해서 잊어버리고 속 편히 사는 것이 건강을 위해서는 가장 좋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체질은 차라

소아 비염에서 한약 처방의 적합성 여부를 판단할 때 [내부링크]

성인 비염과 달리 소아 비염은 15일 단위의 복약으로는 처방의 적합성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부정확하다는 것이 나의 입장. 최소 20일, 정확하게 하려면 30일 단위로 판단하는 것이 맞다. 물론 15일 복용하고 명백하게 좋아지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상당수 있기 때문에. 처방은 함부로 바꾸는 것이 아니다. 소아들은 성인보다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그리고 중간에 감기에 걸리는 것이 가장 큰 변수.

X + 계지 감초 [내부링크]

반하산급탕 [계지 감초 반하 각등분] 반하산급탕은 계지감초탕증(계지:감초=2:1)을 보고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반하를 쓰고 싶은데, 그 반하를 싣기 위해서 계지감초(상충급박한 양태)를 이용한다. 治咽喉痛 上衝急迫者. 계지가반하탕(황한의학 가미방)과는 방의가 다르다. 계지감초용골모려탕 [桂枝1냥 甘草2냥 牡蠣2냥 龍骨2냥] 계지감초용골모려탕 역시 계지감초탕증을 보고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용골모려를 쓰고 싶은데, 용모를 싣기 위해서 계지감초를 이용한다. 治胸腹有動 急迫者. 계지가용골모려탕과는 방의가 다르다. 마찬가지로 어느 약독의 약증이 상충급박한 양태로 나타난다면 X + 계지 감초 형태로 그 약을 실어서 환자에 적용할 수 있다고 본다. 계지탕 바탕이 보이지 않아도 좋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계지탕 바탕"은 최소한 계지거작약탕이 들어있어야 그 느낌이 난다. [계지 생강 대조 감초] 중 어느 하나라도 빠지면 계지탕의 구조가 깨진다. 기작계주탕, 황기계지오물탕, 계지감초탕, 계지

[스크랩] 향정신성 비만약 먹고 부작용…의원-약국 공동 배상 [내부링크]

향정신성 비만약 먹고 부작용…의원-약국 공동 배상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죠. 이에 법원은 "피고들은 체지방률과 체중질량지수가 평균범주 내에 있는 원고에게 향정식욕억제제를 그 허용 범위를 넘어 장기간 처방함과 동시에 간질치료제를 비만치료의 목적으로 처방하고도 원고의 증상을 면밀히 관찰하지 못한 잘못이 있다"고 말했다. 이미 정신질환이 생기고 망가진 이 환자 역시 치료할 수 있는 건 한의학뿐입니다.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아프면 처음부터 한의원 가세요. http://www.dailypharm.com/News/217462

[스크랩] 처음 보는 이 자세가 당신의 목을 지킨다 (디스크) [내부링크]

<이 처음 보는 자세가 당신의 목을 지킨다> http://www.sisain.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27141 정선근 제공 온종일 들여다보는 스마트폰은 일자 목의 주범이다. 스마트폰을 볼 때는 고개를 세우는 것이 좋다(왼쪽). 정선근 교수가 직접 시범을 보인 바른 자세다. 고개를 숙이면 목에 무리가 온다(위). 정선근 제공목을 앞으로 쭉 빼고 보면 목에 무리가 간다(왼쪽). 화면을 높이 하여 고개를 쳐들고 봐야 한다(오른쪽). 커피 전문점에 앉아 스마트폰을 테이블에 놓고 SNS를 즐기는 젊은이들, 지하철에서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는 중·고교생들의 목을 자세히 보라. 하나같이 일자 목이다. 아래에 있는 것을 내려다보기 위해 고개를 숙이면 자연스럽게 정상 자세인 경추 전만이 무너지며 일자 목이 된다. 이런 상태를 오래 지속하면 디스크가 망가지는 것은 시간문제다. 2015년 워싱턴 주립대학의 바사바다 박사는 태블릿 PC를 무릎에 놓고 사용하면

계지탕 vs. 시호계지탕 vs. 시호거삼가계탕 [내부링크]

시호계지탕증인데 시호거삼가계탕(상한론 후주가감) 쓰면 거의 안 좋아져.. 시호거삼가계탕증이라도.. 일시적 과로로 체력이 뚝 떨어지면 시호계지탕이 더 낫지.. 계마각반탕증인데.. 마황탕 쓰면 눈꼽만큼도 효과가 없거든.. 이 사람은 계지탕이 들어가야 좋아지는 사람이거든. 계지탕이 들어가야 하는 사람이 있어. 시호계지탕은 사실 들어가는 경로가 소시호탕에서가 아니고 계지탕에서 들어가.. 계지탕을 쓰려고 봤는데... 계지탕에서 하지 않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지.. 계지탕 vs. 시호계지탕 vs. 시호거삼가계탕[시호가계지탕, 소시호탕] 계지탕 vs. 계마각반탕 vs. 마황탕 도식적으로는 당연한 이야기인데.. 임상에서 체득하려면 시간이 좀 걸리지..

공정거래위원회. 의사협회와 의사단체에 과징금 11억원 부과 [내부링크]

앞에서는 한의학을 과학화하라고 소리지르면서, 뒤로는 한의학의 과학화, 현대화를 방해하던 의사협회와 산하의 쓰레기 같은 단체들이 결국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11억원 과징금 철퇴를 맞게 됐다. 의사협회는 그냥 한의사들이 싫은 거예요. "국민건강"으로 코스프레하면서, 입만 열면 거짓말. 그냥 좀 솔직해져라. "우리는 한의학이 효과가 있든 없든, 근거가 있든 없든 관심없구요, 그건 그냥 핑계고, 그냥 한의학이랑 한의사들이 싫어요. 왜냐면 우리 혼자서 독점을 해야 '슈퍼 갑질'이 가능하잖아요. 우리 밥그릇을 뺏어가잖아요~! 그게 이유예요~!!!" 대한의사협회와 전국의사총연합, 대한의원협회가 한의사 초음파의료기기 거래와 관련 의료기기업체와 진단검사기관에 대해 벌인 도넘은 갑질이 결국 10억대 과징금으로 이어졌다. 공정위는 "이들 의료전문가 집단이 '최종목표는 한의사를 없애는 것'이라며 경쟁사업자인 한의사를 퇴출시킬 목적으로 사업자단체의 힘을 이용해 의료기기판매업체, 진단검사기관들의 자율권, 선택

계지가황기탕 vs. 황기계지오물탕 [내부링크]

대략 비슷한 관계이다. 수(瘦) 허증 비(肥) 실증 계지거작약탕 자감초탕 계지가갈근탕 갈근탕 계지가작약탕 황금탕 계지가황기탕 황기계지오물탕

명방(名方)이란? [내부링크]

고방이든 후세방이든 사상방이든 온병방이든 경험방이든 비방(祕方)이든 모든 "유효한" 처방(處方)은 방증(方證)이 있다. 방증(方證)을 제대로 알고 쓰면 명방(名方)이 되고, 방증(方證)을 모르고 대충 던지면 별 볼일 없는 처방이 된다. 그게 전부다.

464Km... [내부링크]

강원도는 너무 멀고, KTX도 여의치 않아서 환자가 오기 힘들다 싶었는데, 강원도에서도 한 분이 오셨네. 10시 첫 진료라서 새벽같이 출발하셨냐고 물어봤더니, 진료 보려고, 어제 오셔서 1박 하셨다고. 근처에도 훌륭한 한의사분들 많은데 그 먼 길을... 잘 치료해 드리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일.

[스크랩] <사약에 쓰던 건데…독성 한약재 유통관리 '엉망'> [내부링크]

식약처는 뭐 하고 있나? 맨날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말만 하고. 문제 생기면 우리 잘못도 아닌데, 한의사들만 욕 먹고... <사약에 쓰던 건데…독성 한약재 유통관리 '엉망'>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55&aid=0000452132 사약에 쓰던 건데…독성 한약재 유통관리 '엉망' <앵커>옛날 사약에 사용됐을 정도로 독성이 강한 한약재들이 시장과 온라인에서 마구잡이로 유통되고 있습니다. 잘못 섭취하면 인체에 치명적일 수 있는데도 유통 관리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었습니다.정유미 기자의 생생 리포트입니다.<기자>전국에서 가장 많은 한약재가 유통되는 시장입니다.중풍 치료제로 쓰인... news.naver.com <약재시장이나 인터넷 쇼핑몰에는 복용해서는 안될 약재들이 돌아다닙니다.> http://blog.naver.com/imom_love/220623644681 약재시장이나 인터넷 쇼핑몰에는 복

"불영과불행(不盈科不行)" [내부링크]

휴진일. 치험례를 한 개 정리하고, 하루 종일 상한론(傷寒論)을 읽는다. 그리고 다행히 조금씩 앞으로 나아간다. "불영과불행(不盈科不行)" 웅덩이를 채우지 않으면 물줄기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공부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준 모든 인연들에 감사하며...

계지거계가복령백출탕(계지거계가영출탕) [내부링크]

계지거계가영출탕에 대해서는 전부터 말이 많았다. 길익동동은 계지거계가영출탕을 정방으로 인정했고, 아들 길익남애는 계지거작약가영출탕을 정방으로 인정했다. 본래 去桂였지만 去芍藥으로 바꾼 것은 증상을 두루 살펴 보건데 계지를 去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본래 桂枝를 去하면 小便自利를 치료하고 계지를 加하면 小便不利를 치료한다. 여기에서는 小便不利의 증상이 있기 때문에 桂枝를 去할 수 없다. 氣가 水로 인하여 急하게 되면 작약을 去하는데 이 탕의 증상이 그러하기 때문에 마땅히 작약을 去해야 한다. - 길익남애, 方庸 그 외 주석가들도 견해가 갈린다. 계지거계가영출탕, 계지거작약가영출탕, 계지가영출탕 모두 독립적인 방증을 가진다고 생각한다. 一. 계지거계가영출탕은 진무탕 계열로 파악하는 것이 편하다. 모두 삼백탕(복령 출 작약)을 공통으로 한다. 부자증의 유무가 중요하다. 一. 계지거작약가영출탕은 계지거작약탕 계열이다. 계지거작약탕증을 보고 쓴다. 최근에 흉비(胸痺)와 현훈을 주소증으로 하

어혈(瘀血 ≃ 血虛)과 수체(水滯)의 병태가 동시에 보일 때 [내부링크]

어혈(瘀血 ≃ 血虛)과 수체(水滯)의 병태가 동시에 보일 때 고려해야 할 처방들 당귀작약산 당귀사역탕 당사오 대황감수탕 대황목단피탕 감수반하탕 금궤당귀산 금궤백출산 황토탕 팔미환 저령탕 당귀생강양육가귤피백출탕(후주가감)

“암에 걸렸을 때 항암제를 투여해도 ‘효과가 없다’는 사실은 암 전문의 자신들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내부링크]

“항암제를 사용해도 소용이 없다고 생각한 때는 언제였느냐”고 물었다. 야야마 의사는 이렇게 대답했다. “거의 처음부터지요. 제 의사 경험 가운데 항암제로 정말 암이 완치되었다고 생각이 드는 사람은 단 한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일시적으로 작아진 적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유방암 가운데 종양의 크기가 너무 커서 잘라낼 수 없는 상태에서 환자가 찾아옵니다. 항암제를 투여하면 종양의 크기가 축소됩니다. 이렇게 축소된 시점에서 잘라내고 수술로 암을 제거하죠. 이렇게 해서 정말 암이 치료되면 좋겠지만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재발하는 사례가 대부분입니다. 의사라면 모두 항암제의 폐해를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방법이 없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투여를 계속하는 것입니다.” 출처 : http://m.agora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5458 암으로 인한 인구 10만명당 사망율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결국 우리는 암을 제대로 '치료'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

복령제 일부 방극 도식화 [내부링크]

복령제 일부 방극 도식화     心下悸 小便不利 渴 嘔吐 腫滿/水腫 惡寒 臍下不仁 腹中有動 上衝 冒眩 淋瀝 36 복령융염탕 治心下悸 小便不利者 O O   37 규자복령산 治小便不利 心下悸 腫滿者 O O     O             51 저령산 治渴而心下悸 小便不利者 O O O 54 과루구맥환 治心下悸 小便不利 惡寒而渴者 O O O     O           46 복령택사탕 治心下悸 小便不利 上衝 及嘔吐 渴欲飮水者 O O O O O 52 모려택사산 治身體水腫 腹中有動 渴而小便不利者   O O   O     O       50 저령탕 治小便不利 若淋瀝 若渴欲飮水者 O O O 48 오령산 治消渴 小便不利 若渴欲飮水 水入則吐者   O O O               47 택사탕 治苦冒眩 小便不利者 O   O 53 팔미환 治臍下不仁 小便不利者   O         O        

방극 (검색용) [내부링크]

계지제 1 계지탕 계지 작약 생강 대조 감초 治上衝 頭痛 發熱 汗出 惡風者 2 계지가계탕 계지탕+계지 治桂枝湯證 而上衝劇者 3 계지가작약탕 계지탕+작약 治桂枝湯證 而腹拘攣甚者 4 계지거작약탕 계지탕-작약 治桂枝湯證 而不拘攣者 5 계지가갈근탕 계지탕+갈근 治桂枝湯證 而項背强急者 6 과루계지탕 계지탕+과루근 治桂枝湯證 而渴者 7 계지가황기탕 계지탕+황기 治本方證 而黃汗 若自汗 盜汗者 8 계지가작약대황탕 계지탕+작약 대황 治桂枝加芍藥湯證 而有停滯者 9 계지가후박행자탕 계지탕+후박 행인 治桂枝湯證 而胸滿微喘者 10 오두계지탕 계지탕+대오두전(오두 꿀) 治桂枝湯證 而腹中絞痛 手足厥冷 或不仁 或身疼痛者 11 계지가부자탕 계지탕+부자 治本方證 而惡寒 或支節微痛者 11-1 계지가출부탕 계지탕+출 부자 11-2 계지가영출부탕 계지가출부탕+복령 12 계지거작약가부자탕 계지거작약탕+부자 治桂枝去芍藥湯證 而惡寒者 13 계지부자탕 부자 계지 생강 대조 감초 治桂枝去芍藥湯證 而身體疼煩 不能自轉側者 14 백출

약징, 약징속편 (검색용) [내부링크]

약징 본편 葛根갈근 主治 項背强也 旁治 喘而汗出 甘遂감수 主利水也 旁治 掣痛 咳煩 短氣 小便難 心下滿 甘草감초 主治 急迫也 故治 裏急急痛攣急 而旁治 厥冷煩躁衝逆之等 諸般急迫之毒也 乾薑건강 主治 結滯水毒也 旁治 嘔吐 咳 下利 厥冷 煩躁 腹痛 胸痛 腰痛 桂枝계지 主治 衝逆也 旁治 奔豚 頭痛 發熱 惡風汗出身痛 瓜蒂과체 主治 胸中有毒 欲吐而不吐也 栝蔞實과루실 主治 胸痺也 旁治 痰飮 橘皮귤피 主治 吃逆也 旁治 胸痺 停痰 桔梗길경 主治 濁唾腫膿也 旁治 咽喉痛 當歸당귀 芎藭궁궁 其所主治 不可的知也 大戟대극 主利水也 旁治 掣痛 咳煩 大棗대조 主治 攣引强急也 旁治 咳嗽 奔豚 煩躁 身疼 脇痛 腹中痛 大黃대황 主通利結毒也 故能治 胸滿 腹滿 腹痛 及便閉 小便不利 旁治 發黃 瘀血 腫膿 麻黃마황 主治 喘咳水氣也 旁治 惡風 惡寒 無汗 身疼 骨節痛 一身黃腫 芒硝망초 主軟堅也 故能治 心下痞堅 心下石硬 少腹急結 結胸 燥屎 大便硬 而旁治 宿食 腹滿 少腹腫痞之等 諸般難解之毒也 麥門冬맥문동 主治 枯燥氣逆 牡蠣모려 主治

[스크랩] "항암치료 일시적 효과 있을 뿐, 환자 전체 생존기간에는 큰 차이 없다." [내부링크]

암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져본 사람이라면 다 아는 이야기. "일시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일 뿐" 이게 더 정확한 표현이겠다. 출처: MAP 학회 Charles Swanton 교수의 발표자료 Charles Swanton 교수 "항암치료 일시적 효과 있을 뿐, 환자 전체 생존기간에는 큰 차이 없다." http://www.biospectator.com/view/news_view.php?varAtcId=1838 기존 항암치료 효과에 대한 세계적 석학의 의문 제기 암환자들이 약물, 방사선 등 고통스러운 항암치료를 받고 그 덕분에 종양이 감소하는 등 암이 치료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오히려 그 치료가 암의 유전 www.biospectator.com <의사들은 왜 다르게 죽을까?> http://blog.naver.com/imom_love/188043622

‘변증론치辨證論治’ vs. ‘방증상대方證相對’ [내부링크]

‘변증론치辨證論治’ vs. ‘방증상대方證相對’ 오늘 오랜만에 김종오 원장님께서 번역하신 『길익동동吉益東洞, 독으로 상한론과 금궤요략을 보다』를 다시 손에 잡았다. 결어 부분만 옮겨본다. 본서에서는 되도록 필자의 개인 의견을 피했다. 토도의 사상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평가할 것인지는 독자에게 맡기고 싶어서다. 하지만 결어를 쓰는 중에 마음에 걸리는 것이 있었다. 그것은 계지탕 등의 처방이 어떤 사상에 의해 구상된 것인가 하는 의문이다. 토도는 이것을 ‘신령한 계산에 의해 처방을 세운 묘수’라고 말했지만, 내가 궁금한 것은 ‘처방을 세운 묘수’의 본질적인 의미이다. 생물학자 이케타 기요히코池田淸彦는 그의 저서 《진화론을 다시 쓰다》에서 ‘구조주의 생물학’을 제창하였다. 그는 유전자 기호에 대응하는 단백 합성이 생물의 종에 따라 전혀 다르다는 것을 지적하면서 요소환원론적 네오다위니즘1에 강력한 비판을 하였다. 필자는 이케타 기요히코에게 편지를 보내 조언을 구했다. “계지탕은 계지·작약·대조

가슴답답함 증상(흉비) 한약 치료 (여수 광양 순천 광주 흉부질환 답답함 한숨 한방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원장입니다. 오늘은 가슴의 답답함을 호소하는 증상의 한약(한방) 치료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 https://cdn.pixabay.com/photo/2014/12/16/22/25/woman-570883_960_720.jpg 가슴의 답답함을 치료하는 한약 역시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 소화불량을 동반하는지, 대변 상태는 어떤지, 수면 상태는 양호한지에 따라서 그 사람을 치료할 수 있는 처방이 달라집니다. 본인에게 맞지 않는 처방을 복용하면 병이 낫지 않습니다. "그 병에는 그 약"이 있는 것이죠. 그것을 진찰하고 찾아내는 것이 한의학의 진단입니다. 가슴답답함을 치료하는 처방은 매우 다양합니다만, 오늘은 귤피지실생강탕에 대해서만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처방의 구성으로만 본다면 귤피지실생강탕은 귤피탕과 약재 하나의 차이가 있을 뿐

대시호탕과 반하사심탕류의 감별에 대하여 (소화불량, 식체, 속쓰림, 역류성 식도염; 여수 광양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대시호탕은 소화기 증상을 주증으로 하는 반하사심탕류(생강사심탕, 육물황금탕, 선복대자석탕, 황련탕 등등)와 감별이 힘든 처방이 아닙니다. 대시호탕은 "비만하다"고 표현해도 좋을 정도의 체형을 가진 경우가 대부분이며, 외증도 매우 강렬하게 나타납니다. 과식을 하고 상시적으로 체하고 흉부 증상이 심한 편입니다. 흉부 증상은 소화기에 의해 증악되기보다는 상시적인 경우가 더 많습니다. (물론 체하면 더 심해지겠죠.) 두통, 현훈, 구역감, 어깨결림, 신체통, 심한 생리통 혹은 생리불순을 종합 세트로 가져오기 때문에 식체를 위주로 오는 반하사심탕류의 방증과는 쉽게 구분이 됩니다. 복진은 기준이 될 수는 없지만, 대시호탕은 대부분 어느 한쪽이라도 흉협고만이 나오고 특히 심하나 복직근 부위를 눌렀을 때 통증이나 구역감이 저명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심하급 울울미번). 굳이 감별이 필요한 처방군을 뽑는다면 삼황사심탕, 대함흉탕 정도를 꼽을 수 있겠습니다. 제 챠트 중에 대시호탕으로 좋은 경과

몸, 마음, 병 [내부링크]

건강 이야기 몸, 마음, 병 아이앤맘 한의원 2016. 8. 23. 18:4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심동즉만병생(心動則萬病生) 심정즉만병식(心靜則萬病息) 양정즉적자제(養正卽積自除) 마음이 움직이면 만 가지 병이 생기고, 마음이 고요해지면 만 가지 병이 사라진다. 바른 기운을 기르면 적취는 저절로 사라진다.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은 일들 [내부링크]

논어 학이편 子曰: 弟子, 入則孝, 出則弟, 謹而信, 汎愛衆而親仁, 行有餘力, 則以學文.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젊은이들은 집에 들어가서는 부모님께 효도하고 나가서는 어른들을 공경하며, 말과 행동을 삼가고 신의를 지키며, 널리 사람들을 사랑하되 어진 사람과 가까이 지내야 한다. 이렇게 행하고도 남은 힘이 있으면 그 힘으로 글을 배우는 것이다.” 김형찬 역, 논어, 홍익출판사, 2012년(개정판), p.30 요즘은 어떤 생각이 드냐면... 먼저 섭생(攝生)을 잘 하고 남는 시간이 있으면 공부하자. 머리는 거짓말을 해도 몸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운동하자. 뭣이 중헌디...

일을 통해서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기를... [내부링크]

진료하는 의사에게는 사실 최고의 찬사가 아닐까 싶다. 진료의 과정을 통해서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기를. 더 넉넉하고 너그러운 사람이 될 수 있기를.

[스크랩] [C형간염 공포] "피로는 간때문? 병원때문이야!" [내부링크]

저도 무서워서 병원에 함부로 안 다닙니다. 불필요한 약, 주사, 시술을 받지 않는 것이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기본입니다. 병원이 위험하다 = 'C형간염' 집단감염은 병을 치료하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가 오히려 병을 얻는 경우에 속한다. 지금까지 집단감염이 확인된 병원의 감염경로는 1회용 주사기, 자가혈시술(PRP), 각종 칵테일 주사, 혈액투석기를 통해서다. 여기에 이른바 '돌팔이'라고 부르는 불법 치료과정에서도 집단 감염에 노출됐다. 지난달에 전국의 네 곳에서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했다. 지난달 31일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은 의료기관 자체 감염관리 과정에서 혈액투석환자 3명에 대해 C형간염 사례를 확인했다. 30일에는 전라도 순창지역서 불법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약 200명이 C형간염에 노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달 22일에는 서울 동작구 서울현대의원(현 JS의원)에서 508명이 C형간염에 집단 감염된 것을 확인했다. 서울, 순창, 충주 등 전국을 가리지 않고 있다. 올해 2

[스크랩] 과일을 안전하다고 생각하시는 당뇨인과 일반인들께... [내부링크]

이하 내용 출처는 닥터 조홍근의 당뇨 심혈관 이야기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lipidcho/posts/1108460149226452) 과일을 안전하다고 생각하시는 당뇨인과 일반인들께... 여름만 되면 당뇨인의 혈당이 많이 올라갑니다. 여름에 제가 입에 달고 다니는 멘트가 세 가지 있습니다. 1. 물 2.5 리터 드세요 2. 앉았다 일어날 때 어지러움이 심하면 꼭 알려주세요. 그리고 마지막이 과일 좀 그만 드세요 입니다. 야채와 과일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거의 신성불가침의 사실이라서 많은 사람들이 과일이 몸에 아주 좋다고 오해합니다. 야채는 확실히 그런데 과일은 지나치면 좋지 않습니다. 과일에는 포도당, 과당 그리고 포도당과 과당이 일대일로 결합되어 있는 설탕이라는 세 종류의 당이 있습니다. 허기지고 배고프고 힘이 없을 때 그래서 과일을 먹으면 힘도 나고 좋습니다. 섬유질도 많고 미네랄, 비타민 등도 많아서 좋습니다. 그러나 정도를 초과하면 해가 됩니다

[스크랩] 뜻밖에 체중 증가 유발하는 양약 6가지 [내부링크]

뜻밖에 체중 증가 유발하는 양약 6가지 미국 워싱턴DC의 내과 전문의인 쉴피 아가왈 박사는 “약을 복용하기 전에 정확한 몸무게를 측정한 뒤 약 복용 후 2주 후에 다시 체중을 재보라”고 말한다. 항우울제, 피임약, 베타차단제(고혈압, 두통), 스테로이드제, 항히스타민제, 편두통 예방약 http://www.kormedi.com/news/article/1220041_2892.html No1 건강포털, 코메디닷컴-뜻밖에 체중 증가 유발하는 약 6가지 www.kormedi.com

[한의학 단신] 한약 건비이간탕, 절제불능간세포암 환자 치료에 효과적 [내부링크]

[한의학 단신] 한약 건비이간탕, 절제불능간세포암 환자 치료에 효과적 잘 알려져 있는것처럼, 절제불능간암의 예후는 좋지 않으며, 경구투여약물로는 통상 3개월정도의 연명효과만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간암화학색전술(TACE)이 연명을 위해 사용되고 있으나, 이 치료에 대한 의학적 근거는 아직 논란의 여지가 있으며, 색전술을 통한 환자의 장기생존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또한 환자의 삶의 질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치는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한약의 간세포암 치료효과에 대한 많은 입증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 연구진들이 화학색전술과 한약 건비이간탕의 병용 치료성과를 분석한 연구를 Drug Design, Development and Therapy지에 발표하였다. https://www.dovepress.com/chinese-herbal-medicine-jianpi-ligan-decoction-improves-prognosis-of-u-peer-reviewed-article

[한의학 단신] '한약, 만성 백혈병뿐만 아니라 급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에서도 환자 생존을 개선해' [내부링크]

[한의학 단신] '한약, 만성 백혈병뿐만 아니라 급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에서도 환자 생존을 개선해' 이미 기존 연구를 통해 만성 골수성 백혈병,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에 대한 한약 치료는 환자의 생존을 연장시킬수 있음이 확인된 바 있는 상황에서, 최근 중국의약대학 연구진들은 급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에서 한약 투여가 환자의 생존을 개선시킬수 있는지 대만 건강보험공단 코호트를 이용한 후향적 검토를 진행하였다. 이 연구는 통합 암치료학회지에 발표되었다. http://ict.sagepub.com/content/early/2016/08/16/1534735416664171.abstract Improved Survival With Integration of Chinese Herbal Medicine Therapy in Patients With Acute Myeloid Leukemia ict.sagepub.com 연구는 1997년부터 2010년까지 발생한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의무기록을 토대

[한의학 단신] “두경부암 환자의 방사선성 구강건조증에 대한 한약 치료의 효과” (순천 여수 광양 구강작열감 한의원) [내부링크]

[한의학 단신] “두경부암 환자의 방사선성 구강건조증에 대한 한약 치료의 효과” MD앤더슨 등 주요 해외 암센터에서 침 치료를 항암방사선요법에 의한 구강건조증 개선에 활용하고 있으며, 일본 암센터에서도 반하사심탕등의 한약처방이 방사선에 의한 구강건조 및 구내염환자의 고통을 줄이는데 활용하고 있다. 최근 대만 창궁기념병원 연구진들도 한약 처방을 통한 구강건조증의 개선효과를 ECAM지에 발표했다. http://www.hindawi.com/journals/ecam/aip/8359251/ Efficacy of Traditional Chinese Medicine in Xerostomia and Quality of Life during Radiotherapy for Head and Neck Cancer: A Prospective Pilot Study www.hindawi.com 연구는 91명의 두경부암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32명의 환자는 한방병동입원을 통해 한방치료를 받는 동시에, 협진

[스크랩] 공진단 '기억력 개선 효과' 과학적 규명 (여수 광양 순천 광주 치매 경도인지장애 한방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당연한 것들이 뉴스가 되는 세상... 공진단이 만성피로, 수면장애 개선에 이어 기억력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도 입증됐습니다. 뇌 신경의 전달이 방해돼 학습과 기억이 억제된 실험동물 모델을 통해 공진단이 학습과 기억력 회복에 도움을 주는 것을 확인한 겁니다. 공진단이 억제된 뇌의 학습과 기억력을 2배 이상 향상 시키고, 알츠하이머 치매약과 유사한 효능도 확인됐습니다. 한의학의 과학화, 세계화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공공도서관 온라인 국제학술지 '플로스 원' 온라인판에 실렸습니다. 기사 출처: http://www.ytn.co.kr/_ln/0115_201608312041468337 공진단 '기억력 개선 효과' 과학적 규명 [앵커]한의학의 대표적 보약인 '공진단'은 만성피로와 스트... www.ytn.co.kr 글 : 키다리원장님을 소개합니다.

미국 암치료에는 있고, 한국 암치료에는 없는 것은? [내부링크]

우리나라는 양의사들의 '갑질' 때문에 환자들이 최선의 치료를 받고 있지 못하는 현실. 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 2015년 5월 대한통합암학회 학술대회가 의사단체의 외압으로 인해 한의학 관련 세션이 모두 취소되는 등 의사들의 한·양방 협진 치료에 대한 발목잡기는 계속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번 '한·양간 협진 활성화 시범사업' 발표에도 "한의사들이 협진을 핑계로 현대의료기기를 쓰려는 수순" 등의 이유로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대한한의사협회 관계자는 "한·양방 협진은 양의사나 한의사의 이익문제로 바라볼 일이 아닌 국민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차원에서 바라봐야 할 문제"라면서 "세계적으로 서양의학의 한계를 인정하고 이를 한·양방 협진으로 뛰어넘으려는 노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상황에서 우물안 개구리로 머물며 국민보다 양의사들의 이익만을 생각하는 의료계의 주장은 안타깝다"라고 말했다. 한·양방 협진 시범사업 개시, 주목받는 미국 암치료 협진 <미국과

공부는 '콩나물 물주기' [내부링크]

역시 공부는 '콩나물 물주기' 이런 자세로 하는 게 가장 좋은 것 같다. 힘 빼고 슬슬 하다보면 나중에 '맥락'이 이어진다. 작정하고 덤비면 근기가 딸리는 서생들은 힘들다. 읽고 잊어먹어도 너무 아파하지 말고, 좋은 책들은 돌려가면서 반복적으로 읽어야 한다. 그러다보면 나중에 dot가 이어져서 line이 되고, 더 시간이 지나면 구조물이 된다. 예전 도연명은 오류선생전(五柳先生傳)에서 ‘책 읽기를 좋아하나 깊은 이해를 구하지는 않았고, 매번 마음에 와닿는 것이 있으면 문득 기뻐하여 밥 먹기를 잊었다(好讀書, 不求甚解, 每有會意, 便欣然忘食)’고 했다. 처음부터 투철하게 알 생각은 마라. 천천히 무젖어들 듯 음미하다보면 저절로 깨닫게 될 것이다. - 정민, 삶을 바꾼 만남, 스승 정약용과 제자 황상 중에서

잡초 [내부링크]

삶과 공부 잡초 아이앤맘 한의원 2016. 7. 24. 14:1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우리가 제거해야 하는 것들은 늘 우리가 보호하려는 것 속에 숨어 버립니다. 그래서 없애기가 그렇게 어려운가 봅니다. 담배는 습관 속에 숨고, 과음은 유쾌함 뒤에 숨고, 과식은 맛 속에 숨고, 탐욕은 꿈속에 숨습니다. - 구본형, 일상의 황홀 중에서. 잡초를 뽑아야 할 때.

소박함의 미덕 [내부링크]

愚公移山 소박함의 미덕 아이앤맘 한의원 2016. 7. 24. 15: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의안은 자신의 임상 과정에 대한 진실한 기록이어야 한다." 현학을 경계하고, 가설은 있는 그대로 남겨 놓을 것.

도광양회(韜光養晦) [내부링크]

삶과 공부 도광양회(韜光養晦) 아이앤맘 한의원 2016. 7. 26. 13:5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도광양회(韜光養晦)는 '자신의 재능을 밖으로 드러내지 않고 인내하면서 기다린다'는 뜻의 고사성어이다. 한자를 그대로 풀이하면 '칼날의 빛을 칼집에 감추고 어둠 속에서 힘을 기른다'는 뜻이다. 출처 : https://ko.wikipedia.org/wiki/%EB%8F%84%EA%B4%91%EC%96%91%ED%9A%8C

파랑새는 없다. [내부링크]

'고방(古方) 공부를 어떻게 하면 좋은가'라고 묻는 분들에게. 나는 '파랑새는 없다'고 생각한다. 음양오행과 삼음삼양과 장부상통과 위기영혈의 심오한 이치를 깨달으면, 환자의 몸이 막 보이고 임상이 쉬워질 것 같은 유혹. '한 소식' 얻으면 처방을 내는 것이 쉽고, 치료율이 올라갈 것 같은 막연한 기대. 그런 것이 없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부터 우직하게 공부를 해나갈 수 있다. 치료의 성패는 이런 거대한 이야기에 달린 것이 아니라, 사소한 증상들의 참거짓(眞僞)과 경중을 파악하는 데 있다.

증례는 가장 좋은 스승 [내부링크]

증례는 가장 좋은 스승 같이 공부하는 학회에 전형적인 좋은 증례가 올라오면, 1. 따로 치험례 파일에 정리한다. 2. 인쇄해서 반복적으로 읽는다. 이미지를 그리는 데 미진한 점(형색성정)이 있으면 증례 보고자에게 직접 물어본다. 3. 왜 다른 처방을 사용하지 않았는지를 고민해본다. (가장 힘들고 중요한 단계) 감별의 대상이 되는 처방을 열거해보고, 왜 다른 처방을 사용하지 않았는지를 고민해 본다. 그래야 비슷한 환자가 왔을 때 정말 그 처방을 사용할 수 있다. 처방을 쓴다는 것은 결국 감별이다. 왜 이 처방을 선택했는지를 넘어서, 왜 다른 처방을 선택하지 않았는지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4. 항상 가까이 두고 2~3의 과정을 반복한다. 그리고 증례 자체가 익숙해지면 기전을 고민해 본다. 기전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순환하는 기혈(氣血)의 어느 부분이 막혀있었고, 이 처방이 어느 부분을 소통시켰는지를 생각해본다. 그게 한약이다. 가설이 반복적인 증례로 검증이 된다면, 하나의 의안(

인체 순환 해부도 [내부링크]

기능은 구조를 바탕으로 한다. 순환하는 기혈(氣血)의 어느 부분이 막혀있었고, 그 처방이 어느 부분을 소통시켰는지를 생각해본다. 그게 한약이다. 그림 출처 http://goo.gl/nLIy0n 20.5: Circulatory Pathways bio.libretexts.org http://goo.gl/G2QDEY 21.1: Anatomy of the Lymphatic and Immune Systems bio.libretexts.org

순환계 해부학 복습 [내부링크]

하루 종일 순환계를 중심으로 해부학 복습. 전에 공부하면서 손수 정리해 놓은 슬라이드를 보면서 기억을 떠올리니까 빠르고 쉽다.

간장혈(肝藏血) [내부링크]

간장혈(肝藏血) All the larger vessels of the portal vein system are devoid of valves in the adult. Unlike other veins, the portal vein ends by breaking up into branches which ultimately terminate in the sinusoidal capillaries(which also receive the blood conveyed to the liver by the hepatic artery) in the substance of the liver. The portal vein conveys products of digestion from the intestine, and of red blood cell destruction from the spleen to the liver. In addition, the whole portal system also act

한약을 많이 사용하는 중국 일본 대만 의학계가 인정하는 "양약이 한약보다 간손상 더 유발" [내부링크]

다른 한의사분이 페이스북에 공개로 작성하신 글입니다. (https://goo.gl/kCb7n4) 이렇게 당연한 내용이 이슈가 되는 전세계적으로 유일한 나라. 왜 그럴까요? 한국의 일부 양방의료계를 제외하고는 전세계적으로 양약의 간독성이 훨씬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한국의 일부 양방의료계 vs. 국내외 대다수 연구자들 당연히 양약, 특히나 합성 화합물질들의 간독성이 더 문제가 되고 예기치 못한 부작용도 훨씬 많습니다. (물론 한약도 독성이 있어 신중을 기해야 하는 약들이 있습니다.) 유독 한국에서는 양심을 팔아먹은 양방 의료집단에 의해 오히려 거꾸로 된 흑색 선전이 퍼지고, 사정을 잘 모르는 일반 국민들은 전문가가 하는 말이니 그런가보다, 하고 받아들인 경우도 많았을 겁니다. 이제 더 이상은 타 직역을 폄훼하기 위한 악의적인 선전 선동이 발을 못붙이게 해야 하겠습니다. 한약을 많이 사용하는 중국 일본 대만 의학계가 인정하는 "양약이 한약보

方證 vs 非方證 [내부링크]

어떤 처방의 방증을 ‘잡아서’ 쓰는 단계. 누구나 이렇게 시작하고 이건 당연히 수준이 높은 단계가 아니다. 책에 다 나와 있다. ‘이럴 때 이 처방을 쓴다.’ 이 수준에서 환자를 보면 이 처방 같기도 하고 저 처방 같기도 하고 항상 헷갈린다. 이렇게 보면 이 처방이 맞고, 저렇게 보면 저 처방도 맞고. 耳懸鈴 鼻懸鈴... 경험이 쌓이고 수준이 높아지면, 어느 때 이 처방을 사용하면 안 되는지를 알게 된다. 예를 들어서, 상열감이 있을 때, 고혈압이 있을 때, 수족번열이 있을 때, 중등도 이상의 심한 소화장애가 있을 때는 오수유탕증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흉만이 있을 때, 부종이 있을 때는 계지탕증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이런 한두 줄에 수많은 감별진단이 들어있다. 머리가 아닌 몸으로 체득해야 비로소 감별이 쉬워진다. 경향성이나 팁에 휘둘리지 않고 처방을 배제해나갈 수 있기 때문에 처방의 선정이 간명해진다. 어떤 처방의 方證은 물론 非方證에 대해서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을 때, 그

아는 만큼 보인다. [내부링크]

과거의 증례를 정리하면서 내가 다시 많이 배운다. 시간이 흐르면 ‘그 환자 그 처방으로 많이 좋아졌었지’ 이 정도 기억만 남고 세부적인 디테일은 서서히 잊혀진다. 다시 챠트를 정리하다보면, 당시에 내가 인지하지 못했던 증상이나 정황들이 새로운 의미를 가지고 다가온다. 누군가를 만난다는 것도 비슷하지 않던가. 그 사람과 헤어지고 난 후에야 그 만남의 의미가 더 잘 보이듯이. 주지하듯 환자의 호소는 있는 그대로 적는 것이 좋다. “머리가 아프고, 뇌를 꺼내서 물로 씻고 싶어요.” “머리 위에 항상 철판을 대 놓은 것 같아서, 그걸 뜯어내고 싶다.” “가슴에서 뭔가 기름이 좁은 공간을 어렵게 흘러 다니는 느낌이예요.” 바쁘다고 이런 내용들을 두통, 頭冒, 불쾌감 등으로 기록하면 안 된다. 예전에 소뒷걸음 치다가 치료한 환자들의 챠트를 다시 살펴보면, 당시에는 이해하지 못했던 환자의 감정이나 호소가 지금은 눈에 들어온다. 당시에 그런 내용을 적었던 기억이 전혀 없는데, 챠트에는 떡 하니 적

"아토피 질환은 치료뿐만 아니라 좋은 식단과 지방을 태우는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필수적" [내부링크]

그가 말하는 아토피 질환은 ‘면역반응을 동반하는 대사질환’이라는 것. 요약하면 아토피 질환은 느슨해진 혈관으로부터 빠져나온 단백질이 조직에 쌓이면서 염증∙감염 증상을 나타내는 질환으로, 지질불균형 때문에 세포막 지질에 틈이 생긴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몸속 지질 대사는 왜 망가지게 되는 것일까? 대부분의 나라에서 아토피 환자가 증가하는 시점이 식물성 오일을 함유한 음식의 증가(튀김, 과자)와 인스턴트 음식의 대중화 시기와 대체로 일치한다는 것이다. "아토피 질환은 치료뿐만 아니라 좋은 식단과 지방을 태우는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http://www.biospectator.com/view/news_view.php?varAtcId=1452 바이오피드 "아토피, 면역 아닌 대사질환..근본적 치료" 바이오피드 최성현 연구소장“아토피 질환은 지금까지 면역질환으로 이해돼 왔다. 따라서 많은 아토피 치료제는 과활성화된 면역활성을 낮춰 증상을 www.biospectator.c

음식은 음식일 뿐, 좋은 음식으로 골고루 먹으면 됩니다. [내부링크]

ㅇㅇ음식이 ㅁㅁ질병에 효과가 있다고 하는 것을 "푸드 패디즘"이라고 합니다. '푸드 패디즘'은 한의학이 아닙니다. 한의사들은 뭐든지 골고루 먹는게 건강에 좋다고 교육을 받고 있고, 그게 바로 한의과대학의 정식 커리큘럼입니다. 한의학은 한방의료행위로 사람을 치료하는 학문이지, 영양학이 아닙니다. 일반인들 사이에 회자되는 흔히 말하는 체질식 역시 이제마(사상의학의 창시자) 본인이 저술한 원서 동의수세보원에는 등장하지 않는 내용이며, 황제내경에서는 동서남북 각 지방에서 주로 먹는 음식의 성질을 소개하고 치우치게 먹어서 병이 생긴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 한의사 박종웅님의 글 중에서 <"다른 사람은 괜찮았는데, 저만 이런 부작용이 생겼어요."> http://blog.naver.com/imom_love/220477307869 "다른 사람은 괜찮았는데, 저만 이런 부작용이 생겼어요." 얼마 전 다른 한의원에 참관을 갔다가 만난 마르고 창백한 환자.주소는 체중감소, 소화불량, 식욕부진, 수..

<호박즙은 산후 조리에 적합한 음식이 아니다> (여수 광양 순천 광주 유산후조리 산후보약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호박즙은 산후 조리에 적합한 음식이 아니다> 호박은 좋은 음식 재료이긴 하지만, 산후에 먹는 호박즙은 효과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호박은 왜 산후에 대표적인 민간요법이 된 것일까요. 왜 우리나라만 산후에 호박즙을 먹을까요. 이유는 오해에서 시작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전통 한의서에서 부인들의 산후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했던 것은 노란색 보석으로 잘 알려진 호박(琥珀)입니다. 호박(琥珀)은 어혈(瘀血)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입니다만, 사용 빈도는 낮은 약재입니다. 1 동의보감에서 산후 질환 치료에 사용된 "호박"은 채소 호박(南瓜)이 아닙니다. 바로 쥬라기공원에도 나오는 그 노란색 보석 호박(琥珀; amber)이 맞습니다. 채소 호박(南瓜)은 달고 끈적끈적한 성질이 있어서 기氣를 정체시키고 습濕을 조장하므로 오히려 몸을 더 붓게 만들고 불필요한 체중증가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士別 "三年" 卽當刮目相對 [내부링크]

동료 한의사의 카톡 프로필을 보니 士別三日 卽當刮目相對 가슴이 갑자기 뭉클해지네. 나는 3일 만에 괄목상대할 정도로 치열하게 살 수는 없고, 3년 정도 단위로라도 성장할 수 있으면 좋겠다.

‘공성이불거(功成以不居)’ [내부링크]

기준을 가지고 처방하고, 겸허하게 결과를 기다리는 것. 이게 쉬워 보이지만 어렵다. 안 나으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 공(功)을 세우고 싶은 조바심. 그런 것들이 처방(處方)을 망친다.

[스크랩] 초기화상드레싱 제발, 실바딘 좀 바르지 마세요. [내부링크]

다시 정리하면, 실바딘이라는 그 크림은 화상이 매우 심각해서 염증이 심하거나 완전히 죽은 피부로 덮여서 깊게 죽은 피부 딱지와 그 주위에 각종 균이 존재할 때, 3도 화상으로 수술을 요하는 깊은 화상 상처에 대해서 일시적으로 살균목적으로 쓰이는 크림이다. 이것이 화상의 초기 치료제는 절대 아니라는 것이다. 요즘은 화상 치료 재료가 너무도 발전되어서 각종 자연 천연물에서 추출한 하이드로콜로이드 드레싱재료와 화상 상처에서 나오는 진물이나 분비물을 효과적으로 흡수하는 폼 드레싱 재료가 너무도 흔하다. 간단히 화상의 초기 드레싱 방법을 말하면 매우 간단하다. 1도 화상, 즉 물집이 생기지 않고 빨갛기만 한 화상은 그냥 잘 물로 또는 식염수로 세척하고 간단한 항생제 연고와 알코올이 포함되지 않은 보습제를 함께 자주 발라 주고 밀봉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잘 낫는다. 2도 화상은 물집이 생긴 화상인데, 2도 화상에서는 상처에서 진물이 흐르기 때문에, 진물이 많은 경우와 적은 경우에 진물을 잘

치험례도 숙성이 필요하다. [내부링크]

어떤 처방에 대한 치험례가 한두 개 나왔다고 해서, 그 처방을 이해한 것은 아니다. 그 치험례들이 맥락 속에서 이해가 될 때, 유사한 처방들과의 차이점이 드러날 때, 비로소 그 처방에 대해서 약간 알았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성공 사례'이든 '실패 사례'이든 알을 품듯이 치험례들을 품을 필요가 있다. 치험례들이 살아나서 서로 대화를 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영원한 숙제 芍藥 [내부링크]

영원한 숙제 芍藥 일반적으로 氣急하면서 血滯한 경우에는 작약을 加하고, 氣逆하면서 水滯한 경우에는 작약을 去한다. 계지가부자탕과 계지거작약가부자탕은 모두 부자를 加한 것인데 작약의 유무로 인하여 急과 逆의 구별이 있다. 계지부자탕에 작약이 없는 것은 모든 증상이 逆에 속하고 急이 아니기 때문이다. -방용- 下한 후에 惡寒하거나 혹은 水가 있어서 疼痛하는 자는 芍藥을 去하니, 이 경우는 氣逆한 者이므로 작약을 사용하지 않는다. -기혈수약징- 계지거작약탕. 증례도 반복적으로 나오고 집증도 어렵지 않지만, 이 처방의 원리를 아직 모르겠다. 언젠가는 화두가 풀리겠지...

두드러기 vs. 혈관부종(맥관부종, 퀸케부종) (순천 광양 여수 광주 두드러기 한방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맥관부종, Angioedema = 혈관부종(血管浮腫, angioedema, angiooedema) = 퀸케 부종(-浮腫, Quincke's edema) = 혈관 신경 부종(血管神經浮腫, angioneurotic edema) 부종이 피하 또는 점막 조직에까지 확대되어 커다란 종창(swelling)이 나타나는 것 두드러기와 근본적으로 동일한 질환으로 간주하며 한 환자에서 두 병변이 동시에 나타날 수 있다. 두드러기는 주로 피부의 상부진피에서 발생되어 팽진과 가려움증을 보이지만, 피부의 하부진피에 발생될 경우를 혈관부종이라 하며 피부팽창의 정도가 심하고 가려움증보다는 통증을 느끼며 점막을 흔히 침범하며 심한 경우 호흡기계, 위장관계나 심혈관계의 증상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2일 전 우리 큰 딸. 갑자기 혈관부종이 발생했지만, 기타 이상이 없어서 한의원에 있는 오령산 먹고 지켜봤더니

[스크랩] 의협 ‘몽니’ 언제까지 … 치협·한의협과 연일 ‘난타전’ [내부링크]

의협 ‘몽니’ 언제까지 … 치협·한의협과 연일 ‘난타전’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60713010006039 서울시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들이 서양의학의 한계를 보완키 위해 직역간 경계를 넘어 한의학과 협업하고, 환자단체들도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면 한의사와 간호사에게도 의료기기 사용을 허가해 줄 것을 요구하는 등 환자 중심의 보편적 의료 서비스 제공 요구가 커지고 있지만 복지부와 의협만 모르쇠로 일관하면서 갈등을 키우는 모양새다. 의료계의 한 관계자는 “양방의료계가 자신들의 한계를 인정하고 국민들에게 최선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고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경쟁력 약화를 이유로 근거 없는 비난과 반대만을 일삼고 있어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한의학의 치료 원리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병이라는 건 몸에 찾아온 손님같은 거예요. 몸 상태가 나빠지면 이런 저런 병이 생기죠. 그럴 때 병만 쫓아다니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몸을 건강하게 만들면, 손님처럼 찾아왔던 병은 알아서 떠나갑니다. 그게 한의학의 치료 원리예요. 병은 말단이고, 몸이 근본입니다. 예를 들어 여러분이 두통이나 어지럼증이 있어서 양방 병원에 갔어요. 그러면 머리랑 귀(전정기관)만 주로 들여다 보잖아요. 여기 무슨 문제가 있나? 한의원에 가면 두통이나 어지럼증으로 내원한 환자들도 대변이 잘 나오는지, 소화가 잘 되는지, 소변이 개운치 않고 잔뇨감이 있는지, 비정상적인 갈증은 없는지, 부종은 없는지 등을 체크하잖아요. 그런 부분에 문제가 있으니까 머리가 아프고 어지러운 거예요. 생리불순으로 양방 병원에 가면 혈액검사하고 자궁, 난소 위주로 열심히 들여다 보잖아요. 하지만 한의원에 가면 역시 소화는 잘

어떤 깨달음 [내부링크]

삶과 공부 어떤 깨달음 아이앤맘 한의원 2016. 7. 14. 15:4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 구본형, 일상의 황홀 중에서

<아토피 감염제어 팁 : 소독액 고전 3종> [내부링크]

아토피나 피부질환에 동반하는 체표의 감염균을 제어하는데 도움이 되는 방법입니다. 다만 불필요한 소독이나 과도한 소독은 정상 조직에 손상을 주고 조직 재생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뭐든 지나치면 좋지 않습니다. 모두 약국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구체적인 사용법은 제품의 사용설명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하 내용 최성현 박사님의 페이스북 게시물에서 허락을 구하고 공유합니다. 감염균 제어. 적절하게 잘 하면, 아토피 치료의 1/2 이라고 봅니다. <아토피 감염제어 팁 : 소독액 고전 3종> 구관이 명관이라고… 몸 밖에(표면에)있는 균(진균 및 바이러스 포함)을 제어하는 방법은 ‘고전’만한 것이 없다고 봅니다. 이들 소독 성분들은 박테리아, 곰팡이 및 바이러스의 껍데기 성분들에 강하게 달라붙거나 변성시켜서 균들을 ‘바보’로 만듭니다. 바보가 된 균들은 증식과 감염을 못해서 서서히 사라지게 됩니다. 1. 헥사메딘 1950년대에 만들어졌고, 피부에 사용하는 것은 거의 잊혀져 있었으나, 다행히

대청룡탕 → 마행감석탕, 월비탕의 전변에 대하여 [내부링크]

대청룡탕 → 마행감석탕, 월비탕의 전변에 대하여 체표로 몰렸던 압력(대청룡탕, 마황탕; 無汗, 高熱)이 어떤 계기로 뻥 터지면서(압력이 풀리는 순간부터 汗出, 無大熱) 빠져나가는 경로가 폐, 기관지 위주가 되면 마행감석탕(환혼탕)증이 되고, 빠져나가는 경로가 사지(四肢)가 되면서 부으면 월비(가출)탕, 감초마황탕증으로 전변한다. 두 경로에 모두 적당히 걸쳐있는 처방이 월비가반하탕이다. 기준이 되는 처방이 있기는 하지만, 모든 병리 변화는 연속선상에 있다. 처방의 구성에 병리가 들어있다. 대청룡탕 – 계지(체표가 꽉 막힌 상태) = 마행감석탕 + 월비탕 체표에 울체된 氣分이 땀과 함께 풀리면(去 계지) 마행감석탕증 아니면 월비탕증으로 이행한다. 發汗後, 不可更行桂枝湯. 汗出而喘, 無大熱者, 可與麻黃杏仁甘草石膏湯.[63] 風水, 惡風, 一身悉腫, 脈浮不渴, 續自汗出, 無大熱, 越婢湯主之.[14-23] 裏水, 越婢加朮湯主之; 甘草麻黃湯亦主之.[14-25] 裏水者, 一身面目黃腫, 其脈沈,

수면제 스틸녹스(졸피뎀 성분)의 부작용 - 환각 및 자살충동 [내부링크]

스틸녹스(졸피뎀 성분)의 다른 이름 졸피뎀 졸피움 스틸렉스 졸피드 졸피람 졸피신 졸피아트 졸뎀속붕 http://slownews.kr/55628 무엇이 은지를 죽음으로 몰고 갔는가 1. 갑자기 떠난 딸 딸을 사랑한 아빠... 외동딸이었기에 딸을 더욱 사랑한 아빠... 그리고 아… slownews.kr http://magic415.blog.me/220764133762 <그것이 알고싶다> 졸피뎀 부작용 캡쳐 요약 그것이 알고 싶다 졸피뎀편 캡쳐 요약 . .일가족 살해 사건이 일어난다. 그런데 범인은 아빠.평소 졸피뎀이... blog.naver.com

고방에서 만성 기침의 빈용방 (여수 광양 순천 광주 만성 기침 마른 잔기침 한방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키다리원장입니다. 고방(古方)에서 만성 기침의 빈용방을 골라보면 대략 이렇다고 생각한다. (천식이나 급성 기침, 인후이물감 등은 제외) 물론 환혼탕, 치자건강탕, 목방기탕 기타 등등의 증례도 있지만, 빈용방이라고 하기는 좀 그렇다. 주고보후主古補後 고방을 위주로 임상을 하고 고방의 사각지에서 보조적으로 후세방을 사용하는 임상 스타일을 하는 분들이라면 최소한 이 정도 처방에 대한 증례를 얻고 방의를 이해한 다음에 후세방에 손을 대는 것이 좋다. 고방은 대체로 증이 명확하고, 기준이 되는 처방에 대한 증례를 반복적으로 얻으면 어떤 환자는 고방에 적방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렇게 고방에서 한번 거르고 후세방을 사용하면, 후세방의 치료율도 올라간다. 책을 보고 다른 사람의 치험례를 읽는 것은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지만, 결국은 본인이 처

“한의학은 의학 자체의 존재방식으로 인해 향후 그 지위가 더욱 공고해질 것이다” [내부링크]

야마다 선생에게는 동양의학에 대한 동경이나 찬탄, 신비감 등 동양의학을 바라보던 기존의 이미지가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그는 하나의 ‘객관적 사태’로, 전통과학의 한 분야로서 동양의학을 바라보는 것이다. 이러한 시선은 한의학에 애정 가득한 사람에게는 몹시 냉정하게 비쳐질 수 있지만, 동시에 한의학의 외부에서는 몹시 객관적인 서술로 읽혀질 것이다. 이러한 시선에서 볼 때, 전통의학이 갖는 존재방식의 특이성에 대한 그의 지적은 매우 날카롭고 정확하며 객관적이다. 그는 현대에 들어 ‘전통과학’ 가운데 ‘전통의학’을 제외한 모든 분야는 없어지거나 현대과학에 통합되었음을 지적하였다. 그런데 그는 이처럼 전통의학만이 살아남은 것을 의학이 지닌 ‘고유한 특성’ 때문이라고 파악한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우리 몸은 현대의학만 가지고서는 온전히 파악해낼 수 없을 만큼 복잡하다. 둘째, 의학의 대상은 사람이며, 그 사람이란 사람 일반이 아니라 ‘구체적 개인’이다. 다시 말해, ‘의사-환자’

[책] 안동주 임상록 [내부링크]

안동주 임상록. 自序부터 절절하고 감동이네요. 중의학과 조의학 고전문헌들을 정밀하게 연구하였기에, 지금처럼 사람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의사가 될 수 있었다. (중략) 의업醫業은 열정 있고 좋아하기만 한다고 되는 일이 아니고, 의리醫理의 심오함은 깊이 연구하지 않으면 깨우칠 수 없는 법이다. 많은 서적을 읽고, 학문과 기술에 정통한 사람이 아니라면 어찌 의사가 될 수 있겠는가. (중략) 의술은 타고 나는 것도 아니고, 부모가 주시는 것도 아니다. 나라가 우리에게 준 의사로서의 권한을 가지고, 환자의 금전과 생명으로 바꾸어 얻는 것이다. 우리 늙은 세대가, 떠나기 전에 자신의 좋은 경험과 비방을 후배들에게 전해주는 것은 당연한 책임인 것이다. 이하 사진 자료 출처는 하니메드(http://cafe.daum.net/hbgonggu) 自序

요즘 작두콩 문의가 많아서... (순천 여수 광양 소아 비염 한방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요즘 작두콩 문의가 많아서... 작두콩은 한약재 명칭으로는 도두(大刀)라고 하고, 본초강목에는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며 독이 없다.”라고 되어 있네요. 중약대사전에 봐도 특별한 독성이 보고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평이하게 식품으로 복용할 수 있으니까 활용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복용법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작두콩의 효능 1부> https://youtu.be/zyDYFcD8vIM <작두콩의 효능 2부> https://youtu.be/14j8PDDg7to 만성 비후성 비염(코막힘)의 한방 치료에 대하여 알레르기성(알러지성) 비염의 한방 치료에 대하여 만성 축농증(부비동염)의 한방 치료에 대하여 중이염으로 귀에 물이 차 있어요. 수술을 해야 하나요? 만성 비염, 알레르기성(알러지성) 비염, 축농증 한약치료 사례 모음 급성 중이염, 만성 삼출성(화농성) 중이염 한약치료 사례 모음

불환무위 [내부링크]

삶과 공부 불환무위 아이앤맘 한의원 2016. 5. 15. 20:4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벼슬자리가 없는 것을 걱정하지 말고 벼슬자리에 설 능력이 있는지를 걱정하며,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이 없는 것을 걱정하지 말고 알아줄 만한 능력을 갖추는 것에 매진하라." - 논어 이인편 子曰 不患無位 患所以立 不患莫己知 求爲可知也. 자왈 불환무위 환소이립 불환막기지 구위가지야.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네트워크나 프랜차이즈 아님) : 네이버 블로그 [내부링크]

한의학이야말로 몸을 살리는 의학이라는 자부심으로 행복한 한의사.고통받는 환자의 인생처방(人生處方)을 찾는 보람.난치병 한약치료. 예약필수 061-726-0023

소청룡가석고탕의 비염 증례를 읽고 나서... (순천 여수 광양 알레르기 알러지 비염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고방에서 알러지성 비염의 3대 처방을 꼽는다면 소청룡탕 (혹은 去마황 후주가감) : 마황 계지 작약 감초 세신 반하 오미자 건강 소시호거인삼강조가미강탕(후주가감) : 시호 황금 감초 반하 오미자 건강 사간마황탕 : 사간 마황 생강 대조 세신 반하 오미자 반하 세신 오미자 건강의 조합이 주요 작용이고, 바탕이 영위불화의 허증자(계지+작약)인가, 소시호탕증을 보이는가, 마황제에 적응하는 건실한 사람인가에 따라서 적합도가 달라진다. 그리고 모든 처방에서 加석고는 가능하다고 본다. 소청룡가석고탕은 원래 금궤요략에 있는 처방이기도 하고, 소시호가석고탕 역시 아토피나 두드러기에서 독특한 영역이 있고, 마황+석고의 조합은 표수(表水)를 제거하는데 특히 효과적이다. 글 : 키다리원장님을 소개합니다.

자연이 준 선물 한약 (순천 광양 여수 광주 다래끼 맥립종 한방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페친 원장님께서 다래끼로 힘들어하셔서 조언을 드렸더니, 이렇게 이쁘게 조제한 사진을 올리셨다. 너무 이뻐서 나는 사진만 봐도 낫고, 냄새만 맡아도 나을 것 같다. 자연이 준 선물. 한약의 아름다움이 이러하다. 다래끼(맥립종)은 고방에서는 주로 길경(도라지)이 들어간 처방을 사용하고, 후세방에서는 청간명목(淸肝明目)하는 치료법을 사용한다. 다래끼로 한의원에 내원하는 경우가 많지는 않지만, 간혹 이걸 주소로 오는 경우 잘 치료된다. 특히 만성적으로 다래끼가 재발하는 사람이라면 자꾸 항생제만 먹지 말고, 한의원에 내원해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만성적인 염증은 단순히 국소적인 문제가 아니라, 몸의 문제다. 글 : 키다리원장님을 소개합니다. 아이앤맘 한의원 진료 안내 예약 필수 광주 순천 여수 광양 난치병 한방치료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www.imom123.com 진료예약 06

소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섭생(攝生)은? (여수 광양 순천 광주 소아 면역력 한방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병을 치료할 때는 의학적 개입 뿐만 아니라 섭생(攝生)1도 중요합니다. 거창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성인들의 경우 좋은 음식으로 골고루 먹고, 충분히 자고, 여력이 있으면 가벼운 운동도 좀 하고. 이 정도... 패스트 푸드로 식사를 때우고, 맨날 과음하고, 과로하고, 수면이 너무 부족하면 나을 병도 안 낫거나 오랫동안 끌게 됩니다. 이건 상식적으로 서로 동의할 수 있는 이야기죠? 그렇다면 소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섭생(攝生)은 뭘까요? 불필요한 감기약(콧물약, 기침약)을 먹이지 않는 것. 걸핏하면 불필요한 콧물약(항히스타민제), 기침약(진해거담제, 기관지패취), 항생제 먹는 아이들은 건강해질 수가 없고, 나을 병도 안 낫거나 오랫동안 끌게 됩니다. 이것 역시 서로 상식적으로 동의할 수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아 면역력 증진, 잦은 감기 한약 치료 사례 모음 글 : 키다리원장님을 소개합니다. 1. 병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을 잘 관리함

귤피(橘皮)의 흉간식체 (딸꾹질, 연하곤란, 식도이완불능증, 식도협착증; 순천 여수 광양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귤피증에서 흔히 보이는 흉간식체의 실체는 무엇일까? 기존에 적었던 귤피(橘皮) vs. 치자(梔子) 에 이어서 생각을 발전시켜 보자. 해부학적으로 식도는 흉부에서 횡격막을 관통한다. 횡격막 근육에 문제가 생기면 속발적으로 식도 부위의 문제를 발생시킨다. ① 식도와 인두의 경계 ② 식도와 대동맥궁의 교차 부위 ③ 식도와 좌기관지의 교차 부위 ④ 식도가 횡격막을 통과하는 부위 귤피증의 실체는 ①횡격막 근육의 긴장 혹은 경련으로 인한 ②식도 연하운동의 장애인 듯 하다. 이렇게 하면 그간의 귤피탕 증례(딸꾹질, 연하곤란, 구토, 흉간식체, 천식)들이 모두 깔끔하게 설명이 된다. 횡격막 근육의 긴장 및 경련은 딸꾹질, 천식을 유발하고, 식도 연하운동의 장애는 흉간식체, 연하곤란, 구토를 유발한다. 처방의 구성이 간단할수록 특정 약물의 약증은 저명하게 나타난다. 기타 귤지강, 복령음에서 보이는 흉비(가슴답답함) 역시 동일한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딸꾹질, 연하곤란, 흉간식체(식도에서 음식이

꽃가루 달력 (여수 광양 순천 알러지성 알레르기성 비염 한방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꽃가루 달력(꽃가루가 날리는 시기) 알러지성(알레르기성) 비염으로 힘들면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할 것이 아니고, 근처 한의원으로 가서 치료받으세요. 꽃가루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그에 대응하는 몸의 방식이 문제랍니다. 해열제의 과다 사용 역시 알러지 질환을 증가시키는 요인 중의 하나입니다. 알레르기성(알러지성) 비염의 한방 치료에 대하여 만성 비염, 알레르기성(알러지성) 비염, 축농증 한약치료 사례 모음 출처 : http://koreablog.korea.kr/629

알러지성(알레르기성) 자반증(H-S 자반증)의 한약(한방)치료에 대하여 (광양 여수 순천 광주 알러지성 자반증 자반병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알러지성(알레르기성) 자반증에 대해서 간단히 정리해보겠습니다. 알러지성 자반증은 H-S 자반증(Henoch-Schönlein 헤노호-쉔라인 자반증)이라고도 부르는, 소아에서 다발하는 전신성 혈관염입니다. H-S 자반증(HSP) = 과민성 혈관염 = 알레르기성 자반증 = 알레르기성 혈관염 모두 동일한 병명입니다. '특발성 혈소판감소성 자반증'과 '알러지성 자반증'은 다른데요, 특발성 혈소판감소성 자반증(ITP)에 대해서는 전에 정리한 내용을 참조하세요. 특발성 혈소판감소성 자반병(ITP)의 한방 치료에 대하여 다음은 하지와 팔 부위에 발생한 알러지성 자반증의 병변 사진입니다. 출처 : https://en.wikipedia.org/wiki/Henoch%E2%80%93Sch%C3%B6nlein_purpura 대한한방소아과학회지에 실린 논문1을 중심으로 알러지성 자반증의 증상과

[스크랩] “대한의사협회는 다른 보건의료단체에 대한 월권행위 즉각 중단하라” [내부링크]

“대한의사협회는 다른 보건의료단체에 대한 월권행위 즉각 중단하라”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공동 성명서 발표 아울러 최근 대한의사협회는 치과의사뿐 아니라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문제나, 약사, 간호사와의 마찰 등 보건의료 전반에 걸쳐 자신들의 이익과 조금이라도 관련이 있으면 국민건강과 타 의료직능에 대한 존중은 아랑곳하지 않고 오로지 자신들의 영달을 위한 행태만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는 대한의사협회를 보건의료계의 동반자로서 보건의료계의 각종 공동 현안 해결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고자 하였으나 대한의사협회의 안하무인 행태가 계속된다면 같은 보건의료인단체로서 함께 할 수 없으며 더는 선을 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2016. 4.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http://www.doctorw.co.kr/news/articleView.html?idxn

계생지 vs 귤지강 [내부링크]

소화장애에 동반(혹은 증악)되는 흉부증상. 생강과 지실은 공통. 그동안 산발적으로 나왔던 증례들이 이제야 맥락 속에서 이해되기 시작한다. 계지생강지실탕은 계지를 이용하여 기의 상역(諸逆)을 치료하고, 귤피지실생강탕의 귤피는 기의 울체(氣塞)를 치료한다. 계지생강지실탕 [지실15 계지 생강9] 心中痞, 諸逆, 心懸痛, 桂枝生薑枳實湯主之.[9-8] 方極 : 治胸滿上逆 或嘔者. 귤피지실생강탕 [귤피14.5 생강14.5 지실7] 胸痺, 胸中氣塞, 短氣, 茯笭杏仁甘草湯主之; 橘枳薑湯亦主之.[9-6] 方極 : 治胸中痺 滿而嘔者. 心으로 기술된 부분의 병위가 胸보다 더 하부이다.

[스크랩] 병원에서 비타민 미네랄을 처방하지 않는 이유 [내부링크]

병원에서 비타민 미네랄을 처방하지 않는 이유 "과학적으로 연구가 안 되거나 효과가 불충분해서 오메가3나 비타민B3, CoQ10 이 처방되지 않는 것이 아니다. 특허를 낼 수 없고, 제약회사의 수익 모델에 부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자연계에 존재하지 않는 합성분자 구조를 가지고 있어야만 특허를 낼 수 있고, 돈이 된다." 천연물인 한약도 기존에 알려진 처방과 효능으로는 특허가 안 됩니다. https://youtu.be/0Sk9sgp6sqI 동영상 병원에서 비타민, 미네랄을 처방하지 않는 이유 병원에서 비타민이나 미네랄을 처방하지 않고 약에만 의존하는 이유. 비과학적이라서? 연구가 충분하지 않아서? 전혀 그런 이유가 아닙니다. Wilshire Spine Center 조한경 원장 www.DrJoshuaCho.com www.youtube.com

[스크랩] 40년 썼는데…진해거담에 '염화리소짐' 효과없다 [내부링크]

'100년 동안의 거짓말'이라는 책이 있었죠. 40년 동안 썼는데…진해거담에 '염화리소짐' '프로나제' 효과없다 일반의약품이 안전성이 아닌 약효 미흡을 이유로 의약품 지위를 잃고 판금·전량회수 결정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1년 세라티오펩티다제 함유 소염·거담제도 식약청으로부터 동일한 처분을 받았다.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가 세라티오펩티다제 오리지날약 개발사인 다케다약품공업의 시판 후 임상결과 유효성입증 실패에 따른 판매중지·자발적 회수를 공표한데 이은 후속조치였다. 당시 처분된 제품은 국내 64개사 95개 품목이었다. http://www.dailypharm.com/News/210759

[스크랩] 잉어, 붕어 쓸개가 급성신부전 일으킨다 [내부링크]

하여튼 쓸데없는 것들 주워먹지 말아야 한다. "예로부터 전해지는 '골고루 먹되 가급적 소식하라'는 원칙 하나만 지키면 충분하다. 그 밖의 잘못된 건강 지식에 휘둘리면 당신의 지갑을 비우는 효과는 있을지언정 몸을 정화하는 데는 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1 "포유류는 쓸개즙(웅담, 우황, 저담 등)이 소화를 돕는 작용을 한 뒤 장(腸)에서 재흡수되므로, 쓸개즙 속에 독성 물질이 적은 쪽으로 진화했다. 하지만 민물고기 쓸개즙은 장에서 재흡수되지 않고 대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독성 물질이 많다. 섭취한 독성물질은 콩팥에서 소변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농축돼 콩팥 조직을 손상시킨다. 잉어, 붕어 등 민물고기의 쓸개나 쓸개가 들어간 음식을 먹은 뒤 구토, 설사, 복통, 혈뇨, 극심한 소변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을 찾아 콩팥이나 간 손상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4/28/2016042801926

나도 운동하는 남자4 (순천 개인 PT 더핏 TheFit) [내부링크]

이번주에도 스쿼트와 런지를 열심히 해야겠군. [스크랩] 허벅지 근육, 포도당 70% 소모… 고혈당 막아 "허벅지에는 온몸 근육의 3분의 2 이상이 모여있다. 그래서 허벅지 근육을 키우면 근육량을 크게 늘릴 수 있다. 당뇨병 환자는 허벅지 근육부터 키워야 한다. 허벅지 근육이 많으면 혈당이 쉽게 높아지지 않고,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의 기능도 좋아지기 때문이다. 한국·덴마크 등 국내외 전문가들은 5년여 전부터 허벅지 근육과 당뇨병의 상관관계에 주목, 허벅지 근육이 많고 둘레가 길수록 당뇨병 발병 위험이 적다는 연구를 내고 있다." http://premium.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4/27/2016042700462.html 나도 운동하는 남자1 (운동의 즐거움) 나도 운동하는 남자2 (데드리프트) 나도 운동하는 남자3 (노년의 삶 근육이 결정한다) 나도 운동하는 남자4 (허벅지 근육 고혈당 막아)

[스크랩] “당신의 아이는 이상한 아이가 아닙니다” (여수 광양 순천 광주 소아 틱 틱장애 tic ADHD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당신의 아이는 이상한 아이가 아닙니다” 하버드 의대 교수의 폭로③ ‘어린이 조울증(AHDH) 환자’가 갑자기 40배로 늘었다 약품 시장 중에서도 가장 큰 블록버스터 시장은 향정신성 의약(psychoactive drugs)이다. “생화학적 균형이 정신의학적 상태를 좌우한다”는 이론은 ‘향정신성 의약’의 사용을 정당화시켰다. 그런데 이같은 이론은 아직까지 아무것도 증명된 바 없다. 그런데 여기서 가장 취약한 계층이 바로 어린이들이다. “당신의 아이가 아프다”면서 의사가 약물치료를 권하는데, 어느 부모가 “No”라며 이를 거부할 수 있겠는가? 최근 들어 우리 사회에는 어린이 조울증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 attention-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라고 부르는, 이 증상은 어린이들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현상이다. 뉴욕타임스 2008년 6월 8일자에 따르면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는 1994년부터 2003

[스크랩] 한의치료, 난소 기능 저하 여성의 AMH 수치 높여("난소 나이") (순천 광양 산부인과질환 난임 한방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한의치료, 난소 기능 저하 여성의 AMH 수치 높여 이번 연구결과는 최소 2개월 이상의 한의치료(한약 및 침구 치료)를 받은 난소 기능 저하 여성환자를 대상으로 치료 전후의 난포기에 AMH 수치를 측정해 어떤 변화가 있는지를 살펴봤다. 그 결과 한의 난임치료가 만 38세 미만의 난소 기능 저하 환자들의 AMH를 높이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논문의 제 1저자인 조준영 원장은 “AMH가 가임 능력을 말해주는 절대적인 지표는 아니기 때문에 더 많은 데이터들이 쌓이는 것은 물론 더 많은 전향적인 연구들이 진행돼야 할 것”이라며 “40세가 넘어 AMH 수치가 떨어지면 올라가는 게 쉽지 않지만 만 38세 미만의 여성 중 나이에 비해 난소기능이 저하돼 있을 경우 한의치료를 통해 AMH 수치가 올라가기도 하고 임신하는데 더욱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http://www

당연한 게 기사거리가 되는 세상... [내부링크]

“양의학보다 한의학에 현대 질병인 ‘미병’ 대처법 많다” 원인 불명의 스트레스성 질환, 한의학에서 답 찾는 양의사 임채헌 울산대 의대 교수, 한의학硏과 未病 현상 규명 http://www.akomnews.com/?p=358370&jtype=daum “양의학보다 한의학에 현대 질병인 ‘미병’ 대처법 많다” www.akomnews.com

[스크랩] "탈취·방향제에도 폐에 치명적인 유독물질" [내부링크]

EU는 500종 유독물질 금지, 우린 23종 금지. "탈취·방향제에도 폐에 치명적인 유독물질" 작년 국립환경과학원에서 국내 171개 업체 조사해 확인 정부는 알고도 아무 조치 안 해 제2 살균제 가습기 사건 막기 위해 올해부터 화학물질 2000종 조사 http://media.daum.net/m/media/culture/newsview/20160504030804701 "탈취·방향제에도 폐에 치명적인 유독물질" 옥시의 가습기 살균제에 든 PHMG(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처럼 흡입할 경우 폐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독성 물질이 다른 국내 방향제와 탈취제 제품에 쓰였다는 사실이 정부 용역 조사 결과 드러났다. 간·신장 등 다른 인체 장기에 독성을 일으키는 물질과 발암물질도 방충제 등에 사용됐다. 비단 가습기 살균제뿐 아니라 이 같은 유해물질이 든 방향·탈취·방충제 등 v.media.daum.net

'질문의 수준이 그 사람의 실력이다.' [내부링크]

어제 아내와 이야기를 하다가 아내가 툭 던진 말이 가슴에 남는다. '질문의 수준이 그 사람의 실력이다.' 나도 선배님들에게 얼마나 수준낮은 질문들을 많이 던졌던가. 그걸 다 받아준 동료이자 스승님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나한테 이상한 것들 물어보는 동료이자 후배들. 괜찮다. 나도 그랬어. 지금도...

만성 두드러기 [내부링크]

최근에 치료한 성인 만성 두드러기 4례 득효한 처방은 대반하탕, 소함흉탕, 황련해독탕合인진호탕, 신가승강산 언제나 환자가 스승이다.

개인의 성장법칙 vs. 상대적인 비교 vs. 추세변동 [내부링크]

① '한 개인의 사춘기 시작시점과 최종키는 상관없다.' - 개인의 성장법칙 ② '두 아이을 비교했을 때 전사춘기의 키가 동일하다면, 사춘기에 빨리 들어가는 아이의 최종키가 작아진다' - 상대적 비교 ③ '인구집단 전체에서 평균적으로 사춘기가 빨라지고 있지만 최종키는 오히려 커지고 있다' - 추세변동 일반적으로 말하는 '사춘기가 빨라지면, 성인키가 작아진다'는 언급은 모두 ②의 상대적 비교 상황에서 말하는 것입니다. ① '한 개인을 놓고 봤을 때 사춘기의 시작 시점과 최종키는 상관이 없다'는 말과 ② '두 아이의 사춘기전 키가 동일했을 때, 사춘기의 시작 시점이 빠른 아이의 최종키가 더 작아진다' 는 말은 다릅니다. 이게 비슷해 보이지만 서로 다른 내용을 말하고 있고, 둘 다 맞는 말입니다. 여러분이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사춘기가 빨라지면 최종키가 작아진다'는 것은 모두 ②번의 상대적 비교 상황에 대한 언급입니다. 어렸을 때 키가 동일하게 자라고 있는 두 아이가 있을 때, 한 아이가

소아의 반복적인 열성경련 한약 치료 (광양 여수 순천 광주 소아경기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원장입니다. https://example884482.files.wordpress.com/2016/06/types-of-seizure-10-638.jpg 열성경련을 자주 일으키는 환아들의 경우 한의학적으로 흉곽이 발달하고 피부색이 까무잡잡하고 수면상태가 나쁜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개인별로 차이는 있습니다. 그런 체질적인 약점을 보완해주는 한약을 복용하면 열성경련이 완전히 없어지거나 빈도가 매우 낮아지게 됩니다. 치료 기간은 대략 3개월 정도로 잡습니다. 열성경련에 대한 일반적인 내용은 다음을 살펴보시구요. 열성경련의 한약(한방) 치료에 대하여 열성경련 치료 사례들은 다음을 내용을 읽어보시면 되겠습니다. 20개월 남아의 반복적인 열성경련 한약 치료 사례 30개월 남아의 반복적인 열성경련 한약 치료 사례 21개월 남아의 반복적인

[스크랩] 클래식 음악과 좀 더 쉽게 친해지는 법 [내부링크]

http://jsksoft.tistory.com/4647 클래식 음악과 좀 더 쉽게 친해지는 법 방명록에 어떤 분이 클래식 입문자들에게 좋은 곡과 좋은 음반 추천을 부탁하셨길래 이 포스트를 작성해 봅니다. 클래식음악에 빠지게 되면 그 마력에서 벗어나기가 힘들죠. 나도 몰래 클래식 매니아가 된다고나 할까? 그러나 처음부터 클래식음악에 쉽게 친해지기란 여간 힘들지 않습니다. 지루하기도 하고 난해하기도 하고 재미도 없고 말입니다. 그래서 참고가 될 까 해서 제 경험을 바탕으로 클래식 음악과 좀 더 쉽게 친해.. jsksoft.tistory.com

황기계지오물탕1 [내부링크]

몇몇 특징적인 증상(저림, 구역감, 피부소양감, 소변의 이상, 부종)이 저명할 때도 있지만, 황기계지오물탕은 계지가황기탕의 실증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황기계지오물탕은 계지가황기탕과 비교했을 때 비수 한열의 범위가 훨씬 넓다. 계마각반탕이나 마황탕 정도를 사용할 수 있는 체형인데, 땀이 저명한 경우 1차 선택이다. (계지탕 체형이면 계지가황기탕이고... 길게 썼지만 결국 이 말임.) 대체로 여성스러운 느낌이고, 땀이 많아서 더위를 탄다고 이야기하는 경우도 있지만, 월비탕과는 체력이나 예민함, 수면상태에서 차이가 난다. 빈용되는 병증은 산후풍, 피부질환. 거의 나을 것을 알고 주는 처방 중의 하나.

진리는 알고 보면 단순한 경우가 많다. [내부링크]

증례가 많이 나올수록 처방간의 감별은 사실 더 간단해진다. 특정 증상(빈증頻症, 혹증或症, 경향성)은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다. 증례가 드물 때는 그런 증상이 대단히 특징적으로 보이고, 그걸 보고 쓰기도 하지만, 증례들이 쌓이면 핵심적인 감별의 기준은 의외로 단순하다는 것을 하나씩 깨닫게 된다.

교통사고 후유증, 한의원 치료 빠를수록 좋습니다. (순천 여수 광양 광주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부산시 한의사회는 참 잘 만든다. <잘 낫지 않는 교통사고 후유증, 어혈을 의심하세요> http://blog.naver.com/imom_love/195031813

도인승기탕 vs. 대황목단피탕 [내부링크]

대황 망초 도인 계지 감초 (도인승기탕) 대황 망초 도인 목단피 동과자 (대황목단피탕) 차이가 뭘까. 상충의 여부가 가장 큰 단서로 보이지만 핵심을 잘 모르겠음. 대황목단피탕 √ '桃核承氣湯의 증으로 소변이 불리한 자는 본방이 좋다.' (물오약실방함구결) √ 본방은 사하법으로 하반신의 제염증을 消退시키는 효과가 있다. 구어혈제와 사하제로 구성되어 化膿으로 인해 발생된 혈액순환장애를 다스림으로써 염증이 치유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시수도명, 한방처방해설)

[스크랩] "이세돌을 향한 응원, 그 진정한 의미" [내부링크]

"이세돌을 향한 응원, 그 진정한 의미" 이세돌은 스포츠의 위엄 있는 가치를 온몸으로, 바들바들 떨면서 증명했다. 나는 지금 우리가 상실하고 있는 감정들을 말하는 중이다. 불안하고 초조한 감정, 외롭고 슬픈 감정, 나약하고 박약한 감정, 쓸쓸하여 비틀거리는 감정 말이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3142112005&code=990100 [정윤수의 오프사이드]이세돌을 향한 응원, 그 진정한 의미 ‘양팀 모두 실수가 없다면 그 경기는 무승부일 것이다’ 히딩크 감독의 명언이다. 이 말은 주석이 필요하다. ‘실수하면 용서치 않겠다, 낙오자는 버리고 간다’는 식으로 이해해서는 곤란하다. 히딩크는, 감독도 선수도 심판도 실수할 수 있다, 그것이 인간이다, 그것을 줄여가기 위해 노력하고 격려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타박하지 않고 만회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아내는 것, 그것이 중요하다. news.khan.co.kr

[스크랩] 자궁경부암백신 부작용에 ‘뇌장애’ [내부링크]

접종 후 실신이나 신체 통증 등의 부작용으로 일본에서 접종 권장이 취소된 일명 자궁경부암백신이라 불리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백신의 부작용에 뇌장애가 새로 확인됐다. 접종받은 백신은 서바릭스 82명, 가다실 35명, 불확실 6명이었다. 결과에 따르면 신체 통증과는 별개로 '계산이 느려졌다' '수업내용이 이해안된다' 등 학습장애를 호소하는 경우가 약 40%로 나타났다. 자궁경부암백신 부작용에 ‘뇌장애’ - 메디칼트리뷴 접종 후 실신이나 신체 통증 등의 부작용으로 일본에서 접종 권장이 취소된 흔히 자궁경부암 백신이라는 불리는 인유두종바이러스백신의 부작용에 뇌장애... www.medical-tribune.co.kr 백신에 대해서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백신은 논란의 한복판에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MBC 시사매거진 2580 동영상> "신종플루 예방접종을 받은 뒤, 갑자기 잠이 빠지는 현상, 즉 기면증에 걸린 사람들이 최근 잇따르고 있다.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해 멀쩡하게 다니던 직

[스크랩] "의사는 수술받지 않는다" '대한민국 1호 여성 정형외과교수' 김현정 시립병원장 [내부링크]

[3040 여성 뉴리더] "의사는 수술받지 않는다" '대한민국 1호 여성 정형외과교수' 김현정 시립병원장 -그렇다면, 건강하게 살기 위해 평상시 어떻게 하는 게 최선일까요? “뭐든지 과하면 좋지 않습니다. 저는 뭐든지 적당한 선까지 하는 걸 추천합니다. 식사 시에도 배가 완전히 부를 때까지 먹는 것보다 한 70%만 배를 채우면, 편안하고 좋습니다. 10킬로미터를 뛸 수 있지만, 7킬로미터에서 멈추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끝장을 보려고 하지 마시고, 적당한 선에서 관리한다면 큰 문제가 없이 살 수 있습니다. 예컨대, 건강 검진만 해도, 꼭 필요하냐? 대답하기 어려운 문제입니다. 얼마 전 친한 선배 부부가 검진을 받았는데, 별일 없겠지 했는데, 한 분은 유방에, 다른 분은 간에 뭔가 보였습니다. 정밀 검사를 받는 내내 그 집은 지레 겁을 먹고 풍비박산이 났습니다. 그런데, 검사 결과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나왔습니다. 또 제 지인 중 한분은 정신과 의사인데, 검진 중 암이 의심돼서 갑상

촉칠蜀漆 [내부링크]

<약징속편> 장중경이 動을 다스리는 活法에는 3가지가 있다. 흉복의 동은 모려로 다스리고, 제하의 동은 용골로 다스리고, 흉복제하의 동이 심한 경우 촉칠로 다스린다. 이것이 장중경이 動을 다스리는 3가지 방법이다. 그러므로 장중경의 처방에서는 촉질에 모려를 배합한 것, 촉칠에 용골을 배합한 것, 촉칠에 용골과 모려를 배합한 것도 있다. 이것이 또 중경이 촉칠을 쓰는 방법이다. 구역탕 [牡蠣5냥 龍骨4냥 蜀漆3냥 桂枝3냥 生薑3냥 大棗12매 甘草2냥] 모려택사산 [牡蠣 澤瀉 括蔞根 蜀漆 葶藶 商陸根 海藻 각 등분] 모려탕 [牡蠣4냥 麻黃4냥 甘草2냥 蜀漆3냥 2회 분복] 촉칠산 [蜀漆 雲母 龍骨 등분]

"빠르게 낫게 하는 의사라는 명예를 쫓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내부링크]

사람들은 '좋은 의사는 병을 빨리 낫게 해주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임상에서는 빠르게 낫게 해야 한다는 말에 미혹되어서는 안 된다. 빠르게 낫게 하고 늦게 낫는 것을 떠나 오직 환자를 자세히 진찰하고 치료만 생각해야 한다. 어떤 것도 생명보다 우선하는 것은 없으니, 빠르게 낫게 하는 의사라는 명예를 쫓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雖曰 病宜速救 要須臨事不惑 唯當審諦覃思 不得於性命之上 率爾自逞俊快 邀射名譽 甚不仁矣 손사막, 비급천금요방 중 '대의정성' 출처 : 한의사 제준태님의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hanisaJE/posts/941203669309638)

[스크랩] 내 명의로 가입된 모든 사이트 조회/탈퇴하기 [내부링크]

http://sharehows.com/how-to-check-your-all-id 내 명의로 가입된 모든 사이트 조회/탈퇴하기 이제는 놀랍지도 않은 개인정보 유출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죠? 여기저기서 스펨 메일, 문자가 오는데.... 혹시! 나도 모르는 사이 이상한 사이트에 가입되어있지 않을까요? 어린 시절, 주민등록번호 도용으로 인해 게임머니 10만 원 털려 본 에디터가 직접 주민등록번호 클린 사이트에 가 보았습니다. 여러분도 한 번쯤은 꼭 체크해 보세요! sharehows.com http://www.myprivacy.go.kr/mainList.do 한국인터넷진흥원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www.myprivacy.go.kr

"오진과 과잉검사와 같은 양의사 진단권 독점으로 인한 심각한 폐해,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습니다." [내부링크]

오늘 일간지 1면 하단에 나왔던 광고입니다. (클릭하시면 확대됩니다.) <우리 언론들은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을 어떻게 볼까?> http://blog.naver.com/imom_love/220598886684 우리 언론들은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을 어떻게 볼까? "이런 상황에서 건강보험 적용 확대만으론 미흡하다. 더 근본적 대책이 필요하다.한의약을 제대로 육성하기... blog.naver.com

안 낫는 이유는 실력이 모자라서 그런거야. 간단한 거지. [내부링크]

'한약은 효과가 늦게 나타난다'는 거짓말로 자신의 무능을 숨기는 한의사들이 줄어야 한의학에 대한 신뢰가 올라간다. 별로 안 아픈 사람들이 건강증진을 위해서 보약 먹으면 별 티가 안 나지만, 불편한 곳이 있는 경우는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대부분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잖아. 효과가 늦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그건 '한약'이라서가 아니고 그 병의 특성과 단계 때문에 그런 것이지. 실력이 없어서 호전이 없는 거야. 도망가지 말자. 잘 치료해 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이렇게 말하면 되는 것을.

우물 안 개구리들 [내부링크]

요즘 의사협회를 보면 당랑거철(螳螂拒轍) 생각이 난다. 시대의 변화라는 거대한 수레바퀴를 되돌리려고 안간힘을 쓰는. 상대를 인정하지 않는 자들에게는 '토론' 이나 '대화'라는 말 자체가 어울리지 않는다. http://www.docdocdoc.co.kr/news/newsview.php?newscd=2016012000037 강경한 추무진 회장 “최종 목표는 한의사 없애는 것” [청년의사 신문 송수연]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이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저지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회원들의 단합을 당부했다. 추 회장은 전국의사대표자궐기대회를 열흘 앞둔 20일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 www.docdocdoc.co.kr <우리 언론들은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을 어떻게 볼까?> http://blog.naver.com/imom_love/220598886684 우리 언론들은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을 어떻게 볼까? <[국민일보 사설]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불가론은 의협의 독선일 뿐> "의협이

중국의 양방병원에서는 항암치료 중 골수 손상을 줄이고 면역기능 향상을 위해서 한약치료 병행을 권한다. [내부링크]

중국의 양방병원에서는 항암치료 중 골수 손상을 줄이고 면역기능 향상을 위해서 한약치료 병행을 권한다. "중국의 양방병원에서는 암치료 중인 환자들에게 (항암방사선요법으로 인한) 골수손상을 최소화하고 여타 부작용을 완화시키기위해서 항암방사선요법에 루틴하게 한약치료를 같이 받도록 권한다. 최고의 한약치료는 치료 전과정에 걸쳐 환자 상태에 맞게 주 단위로 처방하는 맞춤형 한약이다."1 "Patients being treated for cancer in Western medicine hospitals in China are routinely encouraged to combine chemotherapy or radiation with Chinese herbs to minimize bone marrow damage and to mitigate other side effects. The best herbal therapy is customized to the patient's condition

한국의 의사들이 가장 선호하는 감기약과 소화제는? [내부링크]

주말에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라면 먹고 체해서 약국에서 까스활명수와 한방소화제를 구매해서 복용. 한국의 양의사들이 가장 선호하는 소화제는 바로 '까스활명수!' 감기에 걸렸을 때 가장 선호하는 약은 바로 '광동쌍화탕!' 본인들이 설문조사 했네요. 본인들은 아플 때 한약 먹으면서 왜 환자들에게는 한약 먹지 말라고 하는지. 참 이중적인, 세계적으로 희귀한 집단이죠. 저는 제 가족과 환자들을 동일한 기준, 동일한 약으로 치료합니다. <일본 의사의 86%가 한약을 처방하고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imom_love/188038297 일본 의사의 86%가 한약을 처방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별도의 한의사 면허가 따로 없어서 양의사들이 한약을 처방하고 있습니다.일본 의사의 86%가 한... blog.naver.com

독감이나 폐렴에 걸리면 입원을 해야 하나요? (여수 순천 광양 광주 소아 면역력 한방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독감도 바이러스성 질환으로서 치료약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일반 감기 치료와 동일하게 대처하시면 됩니다. 입원은 '독감'이나 '폐렴'이라서 하는 것이 아니라, 24시간 관찰이 필요한 위중한 상태인가를 기준으로 판단하시면 됩니다. 대부분의 독감이나 폐렴은 입원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폐렴은 입원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http://blog.naver.com/imom_love/220130558092 <타미플루, 그 신화와 오해> http://blog.naver.com/imom_love/188043429 <타미플루, 과연 효과적이고 안전한 약일까요?> http://blog.naver.com/imom_love/220629269998 [공지] <발열, 기침, 콧물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법> http://blog.naver.com/imom_love/220547789996

[스크랩] "잘 아는 놈, 전혀 모르는 놈, 어설프게 아는 놈" [내부링크]

일본에서는 별도의 한의사 면허가 따로 없어서 양의사들이 한약을 처방하고 있습니다. 일본 의사의 86%가 한약을 처방하고 있고, 그 비율은 점점 더 증가하고 있습니다. 배우지도 않은 한의학에 대해서 이러쿵 저러쿵 거짓말을 하는 의사와, “저는 한의학에 대해서는 모릅니다. 한약은 전문가인 한의사와 상의하세요.”라고 말하는 의사 중에 누가 더 실력있고 품격있는 의사일까요? 우리가 전문가를 접할 때 세가지 그레이드가 있다. 어느 분야에 대해서 잘 아는 전문가. 그는 신중하다. 어느 분야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전문가. 그는 더욱 신중하다. 왜냐면 아는 게 없으니깐. (양의사에게 17세기 아일랜드 전통음악계에서 조지 구스타프가 미친 영향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어보라. 당연히 아무 말도 못 할 것이다.) 가장 중요한 세번째 그레이드가 있다. 바로 그 분야에 대해서 어설프게 아는 전문가이다. 사실 이 놈들이 모든 사태를 망친다. 환자가 양의사에게 한의학에 대해 조언을 구하는 경우가 있다.

대한암환우협회 "넥시아 치료 받은 생존환자 명단 공개" [내부링크]

환자단체, 양방항암제 VS 넥시아 '공개 검증' 요구 국내 유수의 대학병원에서 암 진단을 받고 더 이상 치료하지 못한다는 시한부 선고를 받았으나 넥시아 치료로 5년에서 10년 넘게 생존하고 있는 암환자들과 그 가족들이라고 밝힌 이들은 "한방치료를 못받도록 허위사실을 인터넷에 상습적으로 유포한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 위원인 한 모씨를 수사한 경찰청, 징역 2년형을 구형한 검찰청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징역형을 선고한 사법부의 정의로운 판결에 경의를 보내며, 추가 공모자들에 대한 징역형 및 구속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서울대 방영주 교수와 허대석 교수를 지목, "4기(내과 암) 수입항암제(단일 약) 암 완치 여부와 단국대 최원철 교수의 넥시아 치료를 동일한 조건에서 공개 요구한다"며 오는 29일 오전 11시 프레스센터에 나와 공개적으로 효능을 검증해 달라는 입장을 내비쳤다. "모두 공개해 거짓과 사기는 반드시 국민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 남보고 공개하라 압박하고 정

약재시장이나 인터넷 쇼핑몰에는 복용해서는 안될 약재들이 돌아다닙니다. [내부링크]

약재시장이나 인터넷 쇼핑몰에는 복용해서는 안될 약재들이 많이 돌아다닙니다. 대표적으로 Aristolochic acid를 함유하여 요로생식기계 종양과 신장질환을 유발하는 관목통(등칡), 광방기는 사용이 금지된 약재이지만, 이들 약재들이 목통, 통초, 방기 등으로 둔갑하여 유통되고 있습니다. 관목통(등칡), 광방기는 식용으로도 약용으로도 사용이 금지되어 있습니다만,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있네요. 식약처는 이런 거 단속 안 하고 뭐 하고 있는지. 다른 많은 한약재들 역시 이름만 비슷할 뿐, 한의학에서 검증된 효능을 기대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질병치료를 위한 한약은 식약처의 엄격한 기준(식물의 기원, 유효성분의 농도, 잔류 오염물질 검사 등)으로 품질검사를 마친 후 제약회사에서 포장한 '규격 한약재'만을 사용하여 조제해야 합니다. <통초(通草)와 목통(木通)은 전혀 다른 약재> http://www.mjmedi.com/news/articleView.html?idxno=9

상한론에 나온 通草는 목통(木通)인가? 아니면 통초(通草; 通脫木)인가? [내부링크]

상한론에 나온 통초(通草)는 목통(木通; 으름(Akebia quinata (Thunb.) Decne)의 등경)인가? 아니면 통초(通草; 通脫木(Tetrapanax papyriferus K. Koch)의 경수)인가? 사용되는 처방은 당귀사역탕, 당귀사역가오수유생강탕입니다. 가지고 있는 책들에 보면 의견이 분분한데요(사진 참조). 장산뢰의 본초정의를 보니까, 木通은 신농본초경과 명의별록에 기재된 약재이고, 通草(통탈목)은 당나라 진장기의 본초습유에 처음 등장하는 것으로 보이네요. 그렇다면 상한론의 통초는 현재의 목통(으름)일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맨 아래 중약대사전에 실린 <본초도경>의 내용 역시 그렇게 설명되어 있네요. 김헌 원장님께서 정리한 자료에도 그런 식으로 나와있네요. 木通 2) 品考 ① 古方에서 通草는 현재의 木通을 말하며, 현대의 通草는 고대의 通脫木을 의미한다. 木通과 通草는 명칭이 다를 뿐만 아니라 氣味도 다르다. 다만 現今의 木通은 古書의 ‘通草’를 칭한 것이며, 現

'치밀함은 의사를 능숙한 전문가로 만든다' [내부링크]

문진표를 다시 최신 버젼(2.12)으로 업데이트했습니다. (첨부파일에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병력 청취는 의사가 다양한 상태를 고려하여 통찰력 있는 질문을 할 때 얻어진다' '치밀함은 의사를 능숙한 전문가로 만든다' - 시각진단: 핵심소아피부과, Burkhart, Morrell, 가본의학 하지만 세상에는 겉멋이 든 의사들이 얼마나 많은가. 대충 맥 잡고 몇 가지 물어보고 다 알았다는 듯.

[스크랩] 할례(割禮) 또는 포경수술(包莖手術) [내부링크]

포경수술은 선민의식의 망상에 빠져있는 유대민족 혹은 나름의 문화적 전통이 있는 민족이나 열심히 하라고 맡겨두고 신경끄자. - 대한민국의 포경 수술은 해방기 이전에는 전혀 없었다. - 일본의 경우 포경수술을 한 인구 비율은 0.9%이다. - 미국을 제외한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등의 다른 앵글로색슨계 국가들도 상대적으로 시술률이 낮다. - 한국전쟁 이후, 한국은 미국의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좋은 것으로 받아들이는 문화가 만연했었기 때문에 포경수술 또한 자연히 무조건 좋은 것으로 받아들였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https://ko.wikipedia.org/wiki/%ED%95%A0%EB%A1%80 - 창세기 17장 9~14절에는, 하느님이 아브라함과 그의 가족, 후손들에게 지킬 언약으로서, 남자는 태어난 지 8일 만에 할례를 받을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유대교에서는 이 전통을 이어받는다. - 대한민국의 포경 수술; 해방기 이전의 경우는 전혀 없었으나 해방 직후 미미하던 한국의 포

[스크랩] 하버드대 한방에 빠지다 (양약과 한약의 복합 항암제 치료) [내부링크]

뭐 당연한 걸 가지고... ‘글로벌 한·양방 통합치료 서미트(Summit) 2014’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클라크 교수가 발표한 내용은 한·양방 병용 항암 약재를 이용한 동물실험 결과였다. 한의학에서 사용되는 한약재(korean herb)를 양방에서 사용하는 기존 항암제와 섞어서 투여할 때 어떤 효과가 나타나는지를 동물실험을 통해 검증한 것이다. 연구 결과는 참석자들에게 적지 않은 충격을 줬다. 양약과 한약이 결합된 새로운 복합 항암제는 기존의 양약 항암제로는 달성하지 못했던 수준의 치료 효과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암·치매 등 난치병 질환 극복에 매달려온 미국의 저명한 의료계 인사들을 단번에 매료시킬 만한 결과였다. 이날 행사에는 조지타운대 의대 교수들 뿐만 아니라 미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인 하버드대 의대 다국가임상시험센터(MRCT)와 다나 파버(DANA-FARBER) 암센터 교수 및 연구진도 대거 참석했고 광동중의학병원 등 중국에서 온 중의학 교수진도 콘퍼런

당뇨, 고혈압 환자들에게 한약 복용은 어떤 영향을 줄까요? [내부링크]

당뇨, 고혈압 환자들에게 한약 복용은 어떤 영향을 줄까요? 대만 인구 100만명을 대상으로, 당뇨와 고혈압이 있는 인구 중, 한약을 복용한 군과 한약을 복용하지 않은 군으로 나누어 조사한 결과, 한약을 1년에 28일 이상 복용한 군의 누적생존률이, 한약을 복용하지 않은 군에 비해 높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http://journals.plos.org/plosone/article?id=10.1371/journal.pone.0145109 Chinese Herbal Medicine Treatment Improves the Overall Survival Rate of Individuals with Hypertension among Type 2 Diabetes Patients and Modulates In Vitro Smooth Muscle Cell Contractility Type 2 diabetes (T2D) is a chronic, multifactorial, and metabolic

간염 환자들에게 한약 복용은 어떤 영향을 줄까요? [내부링크]

간염이 있는 환자들에게 한약 복용은 어떤 영향을 줄까요? 만성 간염 환자가 한약을 복용했을 때 긍정적인 결과를 확인한 논문 두 편을 소개합니다. 1) B형 간염 보균자에게 한약 치료를 한 결과, 간염 바이러스 수치(HBsAg level)가 의미있게 떨어졌고, 간염 바이러스와 싸우는 면역물질(IFN-γ) 수치가 상승한 결과입니다. https://www.hindawi.com/journals/ecam/2013/961926/ Efficacy and Safety of a Chinese Herbal Formula (Invigorating Kidney and Strengthening Spleen) in Chronic Hepatitis B Virus Carrier: Results from a Multicenter, Randomized, Double-Blind, and Placebo-Controlled Trial A Chinese Herbal Formula (CHF) has acquired a c

[스크랩] 뇌졸중(중풍) 후유증 한방 치료로 개선 [내부링크]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 바로 접근 방식의 차이다. 중풍은 의학용어로는 뇌졸중을 말한다.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과 막히는 뇌경색을 아우르는 질환이다. 모두 뇌손상을 부른다. 이 중 90%는 뇌경색이다. 골든타임 3시간 내 치료해도 후유증 양방에서는 치료 시 막힌 뇌혈관을 뚫는 것에 중점을 둔다. 발생 후 3시간 안에 혈전(혈관을 막고 있는 피떡)을 녹이는 치료를 받는 것이 생사의 관건이다. 초기 3시간을 ‘골든 타임’이라고 부르는 이유다. 골든 타임에 치료를 받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보통은 이를 넘기거나 시간 안에 치료를 받아도 후유증을 낳곤 한다. 후유증이 생긴 뒤에는 재활이 고작이다. 한방은 뚫는 대신 뇌 혈류를 개선하는 방식이다. 고속도로가 막혔을 때 우회로로 가는 것과 같은 이치다. 막힌 혈관 주변에 있는 혈관의 혈류를 개선해 손상된 뇌기능을 회복하도록 돕는다. “골든 타임 3시간만 너무 강조된 측면이 있다. 3시간 안에 병원에 가기만 하면 치료가 끝

[스크랩] 금감원, 핵심 통합정보시스템 이용법 안내 [내부링크]

돈 벌어주는 '스마트 금융생활 꿀팁' 10가지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12/16/0200000000AKR20151216155700002.HTML 돈 벌어주는 '스마트 금융생활 꿀팁' 10가지 금감원, 핵심 통합정보시스템 이용법 안내 :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은행이나 보험사에서 잠자는 돈을 확인하려면 휴면계좌 통합조회시스템을, 숨어 있는 상속재산을 파악하려면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www.yonhapnews.co.kr

[스크랩] "한잔 술에 얼굴 빨개지는 당신, 농약 마시는 꼴" [내부링크]

강보승> 우리나라 사람 30에서 40%의 성인들은 소주 한 잔도 잘 못 마셔요. 술을 분해하는 효소가 없습니다. 알코올이 알데히드로 바뀌는데요. 그게 독 작용을 하게 되죠. 김현정> 그러니까 한국인 10명 중 4명은 술을 한 잔도 입에 대지 말아야 된다, 이런 말씀이신가요? 강보승> 네, 맞습니다. 김현정> 그러면, 10명 중 4명, 즉 내가 그 40%에 들어가는지 안 들어가는지는 어떻게 압니까? 강보승> 보통 맥주 한 컵 안 되게 마셨는데도 불구하고, 금방 얼굴이 빨개지거나 가슴이 빨리 뛰거나 머리가 아프거나 메슥거리거나 이런 분들이 해당됩니다. 김현정> 그러니까 얼굴 빨개지는 사람들이 술이 약하다는 속설이 이게 맞는 거군요? 강보승> 네, 맞습니다. 또, 술을 제일 처음 먹은 20대 혹은 10대 후반에도 얼굴이 빨개진 적이 있었냐 물었을 때, 그런 분들. 지금은 괜찮다 하더라도요. 그분들도 이제 알데히드 분해효소가 약한 것에 들어갑니다. 김현정> 그러니까 처음 술을

'단기간의 항생제 복용도 장내 세균총의 변화를 가져오고, 그것은 수개월 혹은 일년까지도 지속된다' [내부링크]

단기간의 항생제 복용도 장내 세균총의 변화를 가져오고, 그것은 수개월 혹은 일년까지도 지속된다. (항생제 복용 후 1, 2, 4, 12개월 이후 대변을 검사하여 확인) 또한 단기간의 항생제 복용도 항생제 내성 유전자의 발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밝혀졌다. 이러한 변화는 장내 미생물들의 활동력을 변화시켜, 면역력과 소화능력에 영향을 미친다. 이런 피할 수 없는 손해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항생제를 불필요하거나 적절치 못하게 복용하고 있다. ## 원문 링크 (원문 내용 요약 출처 : 한의사 신향화님의 페이스북) http://foodmatters.tv/content/a-single-course-of-antibiotics-can-affect-your-gut-microbiome-for-a-year A Single Course Of Antibiotics Can Affect Your Gut Microbiome For A Year! Find out how a single course of a

난임(불임) 환자에 대한 한약 치료 효과의 근거 (순천 여수 광양 광주 난임 한방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난임에 대한 한의치료의 효과를 입증한 연구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 한약 치료의 효과를 평가한 체계적 고찰연구에서 치료 기간 4개월 기준으로 양방의 약물치료(30%)에 비해 한약 치료에서의 임신율이 2배, 체외수정시술(30%)에 비해서도 한약 치료의 임신율이 50% 높았다. (Ried K, Stuart K. Efficacy of Traditional chinese herbal medicine in the management of female infertility:a systematic review. Complement Ther Med. 2011;19(6):319-331.) 간단히 정리하면, 한약치료를 병행하면 난임 환자 임신성공률 2배로 높아진다는 말입니다. 특히 여러 지자체가 실시하고 있는 한의난임치료사업 결과를 살펴보면 한의치료가 양의치료에 비해 비용면에서는 훨씬 저렴하면서도 임신성공률에서는 비슷하거나 오히려 유효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한의난임치료가 국가정책에 반영되면 난임문

한약처방 팔미원(八味元)의 여성 갱년기 고지혈증 및 동맥경화증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근거 (순천 여수 광양 광주 폐경기 한방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한의처방 중 하나인 팔미원(八味元)의 갱년기 이상지질혈증 개선 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돼 여성 갱년기 고지혈증 및 동맥경화증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근거가 마련돼 주목된다. 고 박사팀에 따르면 갱년기 여성호르몬의 결핍은 장기간에 걸쳐 신체적 폐경기 증후군을 일으키며 대표적으로 안면홍조, 근육통과 관절통, 이상지질혈증 등 경미한 증상에서 골다공증, 동맥경화증과 같이 생명을 위협하는 증상까지 그 종류가 다양하다. 특히 이상지질혈증을 호소하는 갱년기 여성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경우 동맥에 콜레스테롤이 쌓여 혈관이 좁아지는 동맥경화와 같은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 위험성이 증가돼 갱년기 이상지질혈증에 의한 심혈관질환의 예방과 치료가 절실한 상태이다. http://www.akomnews.com/?p=344261 한의처방 팔미원(八味元)의 이상지질혈증 개선 효능 과학적 입증 여성

나도 운동하는 남자3 (순천 개인 PT 더핏 TheFit) [내부링크]

노년의 삶 ‘근육’이 결정한다 50대부터 근육량 눈에 띄게 줄어 [출처] 노년의 삶 ‘근육’이 결정한다|작성자 KOFAC 장수 의학의 최근 화두는 근육 만성질환 연구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장수 의학’의 최근 화두는 근육이다. 두 사람의 몸무게나 체형이 비슷하다 하더라도, 체내의 근육량이 얼마나 존재하느냐에 따라 서로의 신체 건강 지표는 확연하게 달라질 수 있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1만 5000여 명을 대상으로 근감소증 발생율을 분석한 결과, 근감소증을 보인 환자의 경우 비알코올성 지방간 발생 비율이 적게는 1.55배에서 많게는 4배까지 더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이란 지방성 간염으로 발전해 만성 간염 또는 간경변으로 진행되는 질환이다. 또한 이번 결과를 통해 비알코올성 지방간 증세를 보이는 환자가 근감소증을 앓게 되면, 간이 굳는 ‘간섬유화’로 발전할 가능성이 1.7~1.83배 정도 상승한다는 사실까지 확인한 것으로

감기에 걸린 아이가 누런코를 흘리면 항생제를 먹여야 할까요?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키다리원장님입니다. 감기에 걸린 아이가 누런코를 흘리면 항생제를 먹여야 할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린다면, 답은 '아니다(NO)' 입니다. 먼저 소아과학 교과서에 적힌 내용부터 살펴보죠. 콧물의 색깔과 점도의 변화는 감기의 일반적인 증상일 뿐 부비동염(축농증) 또는 세균 중복 감염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 홍창의 소아과학 제10판, 2012 '감기 혹은 누런코가 나올 때 항생제가 유효한가'에 대해 연구한 논문을 소개합니다. (2013년 코크란 리뷰) 1047명의 감기 환자와, 791명의 급성 화농성 비염(누런코) 환자를 대상으로 항생제의 효용성을 조사한 연구의 결론1은 다음과 같습니다. 어른이든 아이이든 감기나 급성 화농성 비염(누런코)에 항생제를 사용해서 이득이 있다는 증거는 없다. 급성 화농성 비염(누런코)에 항생제를 투여하는 경우

"기침약(양방의 진해거담제)을 먹으면 기침하는 횟수가 줄어 낫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근본적인 치료는 아니다." [내부링크]

최근 식약처는 논란을 일으켰던 코데인(codeine)과 디히드로코데인(dihydrocodeine)1 성분의 기침약(진해제)에 대하여 허가변경 조치가 불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현재 허가사항을 유지키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소아들에게 있어서 기침약의 과다복용은 역시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변하지 않는 중요한 사실은 감기에 걸렸을 때 기침을 충분히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기침은 인체 호흡기의 가장 중요한 방어기전 중의 하나로서, 기침을 해서 노폐물이 제거되어야 회복이 빨라집니다.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증상들(발열, 콧물, 기침, 구토, 설사)은 다 이유가 있습니다. 열도 몸에서 필요한 역할을 다 하고 나면 저절로 떨어지듯이, 기침을 충분히 해서 가래가 모두 배출되면 기침은 저절로 없어집니다. 기침약을 먹으면 기침하는 횟수가 줄어 낫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근본적인 치료는 아니다. 한 의학 전문가는 "기침을 억제하면 몸 밖으로 밀어내야 할 이물질이 몸속에 쌓인다"며 "이렇게 되면 기관지·폐

우리 언론들은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을 어떻게 볼까? [내부링크]

<[국민일보 사설]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불가론은 의협의 독선일 뿐> "의협이 아무리 의사들의 이익단체라고 해도 진입장벽 폐지라는 시대적 흐름을 계속 거부한다면 국민들에게는 의사들이 밥그릇 지키기에만 몰두한다는 인상을 줄 수밖에 없다." http://media.daum.net/editorial/column/newsview?newsid=20150122021004894 <[문화일보 사설] "의사들의 집단 이기주의가 도를 넘고있다"> "보건복지부 지적대로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등 고도의 전문적 영역 아닌, 한의사들도 대학 교육과정을 통해 배운 X선·초음파 등 기초적인 현대 의료기기까지 한의사는 진단에 이용할 수 없도록 막겠다는 것으로, 환자 편의나 양·한의학 동반 발전 등은 안중에 없이 밥그릇만 지키겠다는 저의로 비칠 수밖에 없다." http://media.daum.net/editorial/editorial/newsview?newsid=20150105140106215

[스크랩] 열여섯 살 내 앞에서 일본군은 지퍼만 내렸다 [내부링크]

결코 잊지 말아야 할 역사. http://1boon.kakao.com/h21/contempt 열여섯 살 내 앞에서 일본군은 지퍼만 내렸다 by 안수찬 한겨레21 편집장 1boon.kakao.com

[스크랩] "기존의 치료법은 서양의학적 관점에서 너무 기계적인 접근만 한다." [내부링크]

"기존의 치료법은 서양의학적 관점에서 너무 기계적인 접근만 한다. 인체를 하나의 유기체로 보지 않는다. 서양 특유의 분석적 사고로 모든 장기와 조직을 분리해 해석하는 경향이 강하다. 특정 질환의 병태생리를 구체적으로,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된 데 결정적 기여를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이론적인 것이다. 이런 사고방식까지 의대에서 교육시키니 대부분 의사는 서양의학적 이런 사고의 허점에 심하게 노출돼 있다. 실제에서는 그 기본 배경지식을 토대로 어디까지나 하나의 유기체인 인간을 전체적으로 통합해 바라보려는 관점과 노력이 필요하다. 허리가 아프면 MRI를 찍고 수술만 권하는 세태는 반드시 달라져야 한다." 인체를 바라보는 커다란 관점은 한의학과 동일하군요. 물론 각론에 있어서는 차이가 있겠지만요. 근골격계 질환만이 아닌 내과적인 질환에서도 이런 관점을 가진 의사들이 많아지기를 바랍니다. 양의사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통사'. 많은 발전이 있고 주류 치료법으로 자리 잡기를 바

[조우성 변호사의 Law Essay] 대화를 몰래 녹취한 것이 증거 능력이 있는가? [내부링크]

제3자가 몰래 녹음하는 것은 위법이지만, 대화자 중 한 사람이 몰래 녹음하는 것은 위법이라 할 수 없고, 증거능력을 인정받는 경우가 있다! https://brunch.co.kr/@brunchflgu/772

"의협,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찬반투표’ 온라인 조작 시도 들통" [내부링크]

의협이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온라인 여론조사에서 회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투표에 강제로 참여하도록 유도한 정황이 포착됐다. 대국민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에서 단순 ‘참여 독려’가 아닌 1인당 10회까지 참여가 가능하다는 안내까지 함께 한 만큼, ‘인위적 조작’이라는 비난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http://www.akomnews.com/?p=349159

계지복령환, 온경탕, 대황자충환, 서여환 (생리불순, 불임, 난임, 피부건조; 순천 여수 광양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계지복령환 : 체격이 비교적 건장하고 성인층, 특히 중·노년이 많다. 복부는 대체로 크고 충실한데, 아랫배가 특히 풍만하다. 온경탕 : 체형이 중등 혹은 약간 야위거나 몹시 야윈 편이다. 입과 입술이 건조하여 쭈글쭈글하고 혈색이 좋지 않다. 탈모가 진행되고 머리털이 푸석하고 노랗게 되거나 잘 끊어진다. 오후에 얼굴 혹은 신체에 발열감이 있으며 실면, 번조증이 자주 출현한다. 대황자충환 : 환자의 형체가 매우 야위고 얼굴색이 어둡고 양 눈주위가 어둡다. 피부가 건조하고 인설이 있고 설질은 紫暗하다. 피부가 각질화되고 인설이 생기고, 눈이 어둡고 몸이 매우 마르는 등의 특징을 지닌 질병의 치료에 적합하다. 서여환 : 체형이 마르고 초췌하며 빈혈이 있는 용모를 띤다. 예로부터 강장제 혹은 허증을 조리하는 처방으로 사용해왔다. 몸이 야위고 정신이 피로하고 힘이 없는 증상과 빈혈 등을 특징으로 하는 만성질병의 치료에 적합하다. - 황황, 경방사용수첩 중에서 처방의 구성을 살펴보면 온경탕은 마

나도 운동하는 남자1 (순천 개인 PT 더핏 TheFit) [내부링크]

6개월쯤 전이던가요. 지금까지 운동이라고는 해본적이 없는 제 아내가 갑자기 운동을 시작했어요. '며칠 하다 말겠지...' 라고 속으로 생각했는데, 점점 운동에 재미를 붙이더니 정말 운동을 즐기는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둘다 아침잠이 정말 많은데 어느 순간부터는 아침 7시에 일어나서 꾸준히 운동을 하는 모습까지. 급기야 멋진 복근이 제 눈앞에 들어온 순간. 저도 이렇게 있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도 이제 40대 중반에 접어들면서 머리도 빠지고, 배도 슬슬 나오려던 시점인지라 10월말에 아내와 함께 순천법원 근처에 있는 PT 센터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자발적인 두드림 반, 아내의 손에 이끌림 반. 10월 26일에 처음으로 운동을 시작한지 이제 1달 반이 지났네요. 40년만에 처음으로 근력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이게 재미있을까 하는 의구심을 가진 상태로 그냥 건강을 위해서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어랏~! 막상 해보니까 재밌더라구요. 지금까지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던 근육을

나도 운동하는 남자2 - 데드리프트 deadlift (순천 개인 PT) [내부링크]

데드리프트(deadlift) 익히면서 도움을 받았던 동영상입니다. 나도 운동하는 남자1 (운동의 즐거움) 나도 운동하는 남자2 (데드리프트) 나도 운동하는 남자3 (노년의 삶 근육이 결정한다) 나도 운동하는 남자4 (허벅지 근육 고혈당 막아)

미국 내분비생식의학회가 자궁내막증의 치료에 한약과 침 치료를 공식적으로 권장 (여수 광양 순천 광주 자궁내막증 한방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자궁내막증에 대하여 그동안에는 약물 치료법을 주로 활용해 왔으나 최근 미국 내분비생식의학회가 가이드라인에서 보존치료법으로 한약 치료와 침 치료를 공식적으로 권장했다. 미국 내분비생식의학회의 가이드라인은 한약 치료에 대해 “게스트리논, 다나졸과 같은 호르몬제와 동등한 수준의 효과를 나타내면서 부작용이 적다”고 소개하고 있다. 부작용을 최소화하며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은 출산 전 여성에게 큰 장점이다. 호르몬제와 피임약 치료를 하면 배란이 억제돼 임신을 시도할 수 없는 반면 한약·침 치료는 자궁내막증 환자의 임신력을 향상시키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81&aid=0002643850&sid1=001 [한방으로 잡는 건강] 가임기 여성분들, 화장품·플라스틱 제품 덜 쓰세요 [서울신문] 자궁내막증은 여성 대부분에게 생소한 질환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가임기 여성 10명 중 1명꼴로 나타

[중국인들이 우리나라 의료계에 보내는 메시지] "환자에게 건강 줄 수 있다면, 양한방 협진이 왜 문제되나" [내부링크]

"환자를 치료하는데 있어 서의학과 중의학 중 무엇을 우선시 할 것인가를 따지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서로의 장단점을 인정하고 보완해 환자에게 건강한 삶을 줄 수 있다면 협진을 마다할 이유가 없다." 북경 수도의과대학 부속 중의병원 왕티엔 국제교류센터 주임 교수의 말이다. 자오란차이 전염병센터 주임 교수는 사스와 에볼라, 조류독감, 댕기열, 수족구병 등에 대한 중의학 임상 연구 결과를 소개하면서 "중서의 협진으로 처방될 경우 서의 단독 치료보다 효과가 좋았다"고 밝혔다. 병원측은 사스가 국가적 재난이 됐을 당시, 치료에 중의계가 참여하면서 "양약의 부작용을 줄이고, 치료효과를 높였다"고 자부했다. 자오 교수는 댕기열도 서의학으로만 치료했을 경우 완치율이 50%인 반면, 중의학과 협진을 통했을 때는 무려 81.7%에 이른다고 소개했다. 또한 댕기열 증상 중 가장 치명적인 고열에 대해서는 서의 단독일 경우 61.65시간이 소요됐지만 중·서의 협진시 25시간내에 가능했다고 했다. 이런 결과

TATIANA NIKOLAYEVA plays Shostakovich 24 Preludes & Fugues [내부링크]

연주하는 모습만으로도 위안을 주는 TATIANA NIKOLAYEVA plays Shostakovich 24 Preludes & Fugues

[스크랩] 한의사 직접 개발 ‘인체 동태 분석’ 의료기기 상용화 임박 [내부링크]

그간의 임상시험 결과는 대체의학분야의 저명 학술지인 ‘Evidence-based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과, 척추 관련 저명 학술지인 ‘European Spine Journal’에 게재됐다. 이 두 학술지 모두 SCI(E)급의 국제 학술지다. 박영배 교수의 지도 하에 동태분석기 연구개발을 주도한 김현호 전임의는 서울대 전기공학부 학,석사 과정을 마치고 다시 경희대 한의대에 입학해 한의사가 된 융합형 인재다. 한의학의 과학화를 위해 경희대한방병원에서 진단생기능의학과, 침구과 수련을 마치고 현재 경희대한방병원에서 전임의로 근무하고 있는 김현호 박사는 연구의 의미를 강한 어조로 말했다. “의료기기를 가지고 네 것 내 것을 따지는 행태가 너무나 한심스럽습니다. 인류의 지식은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열려 있고, 학자라면 이를 발전시킬 권리와 책임이 있습니다. 저는 이번 결과를, ‘과학기술, 공학의 도움을 받아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한의학의 모습’

<책> 생각하는 힘, 노자 인문학 - EBS <인문학 특강> 최진석 교수의 노자 강의 [내부링크]

책을 읽으면서 많은 위안을 받았다. 다른 책들은 뭔가 나보다 많이 아는 사람의 지식을 내가 배운다는 느낌으로 읽게 되는데, 이 분은 뭔가 가르치려고 하지 않는다. 그래서 더 마음이 열린다.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53822481 [알라딘]생각하는 힘, 노자 인문학 - EBS <인문학 특강> 최진석 교수의 노자 강의 EBS <인문학 특강> 최진석 교수의 노자 강의. 단순히 노자 철학을 소개하거나 《도덕경》을 해설하는 책이 아니다. 저자는 노자와 《도덕경》을 화두로 삼아, 인류의 생각과 철학이 탄생하게 된 역사적 배경을... www.aladin.co.kr 어떤 것이 진실이라고 확신할 때, 그 진실이 아직은 진실이 아닐 수도 있다는 반대편의 힘과 함께 작동하지 않으면 그 확신은 '광신'이기 쉽습니다. 대립면의 긴장이 주는 탄성을 잃은 모든 일은 광신이기 쉽습니다. 자기가 진실이라 믿는 어떤 것이 진실이 아닐 수도 있다고 견

[스크랩] '넥시아 비방' 한정호 교수에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 [내부링크]

'넥시아 비방' 한정호 교수에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 청주지방법원 선고..."허위사실로 명예 실추, 비방 목적 인정" http://www.mjmedi.com/news/articleView.html?idxno=30417 민족의학신문 - ''넥시아 비방' 한정호 교수에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 www.mjmedi.com <국내에서 외면한 항암 치료제 '넥시아', 해외에선 '비상飛上'>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4030425 [단독인터뷰]국내에서 외면한 항암 치료제 '넥시아', 해외에선 '飛上' 【서울=뉴시스헬스/뉴시스】이재승 보건복지전문 기자 = 최원철 박사(단국대 특임 부총장)는 항암 말기 치료제 '넥시아(NEXIA)'와 관련해 지난 15년간 159차례 검찰 소환 조사로 생의 반을 보낸 사람이다. 구글(Google)에서 넥시아라는 단어를 입력하면 수백만 건이 검색되는 한국의 몇 안 되는 인물 중 한

황련해독탕과 현대한의학 [내부링크]

한의사 최가원님의 페이스북에서 발췌한 글입니다. 출처 : https://www.facebook.com/doctorchoe/posts/1019500618108512 개인적으로 굉장히 사랑하는 처방 중 하나인 ‘黃連解毒湯황련해독탕’으로 현대한의학에 대해 생각해본다. 이 처방의 구체적인 최초의 기재는 4세기 의학서적 중 하나인 [肘後備急方]에 등장한다(이번에 노벨상을 수상한 투유유 교수가 바로 이 책에서 청호추출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얻었다). 하지만 탕명은 기재되어 있지 않고 약물의 구성과 적응증상에 대해서만 나온다. 적응증은 매우 초보적인데 ‘열감으로 답답함, 구토, 불면’ 정도만 기재되어 있고 전탕법과 복용법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황련해독탕이라는 처방명은 8세기에 쓰여 진 의학서 [外臺秘要]에서 崔氏처방을 인용하면서 최초로 등장한다. 주후비급방 이후 4세기 간 누적된 의학경험이 고스란히 반영되면서 외대비요에서는 황련해독탕의 적응증도 늘어난다. 며칠간 복용을 해야 효과를 볼 수 있는지

한약 얼마나 알고 있나요? (동영상; 2분 24초) [내부링크]

한약은 한의사가 진단하고 처방한 의약품을 말합니다. 가족들에게 가장 먼저 챙겨주고 싶은 약 가족들에게 가장 먼저 챙겨주고 싶은 약 동료한의사 신향화님의 페북에서,친구공개이지만 그다지 비밀스러운 내용이 아니라서 퍼왔습니다. 한의사로... blog.naver.com 양약보다 안전성이 높은 한약 일본 의사의 86% 가 한약을 처방하고 있습니다 식품과 의약품용 한약재의 차이 간염 환자들에게 한약 복용은 어떤 영향을 줄까요? 당뇨, 고혈압 환자들에게 한약 복용은 어떤 영향을 줄까요?

한의학은 음양오행? 그냥 웃지요. [내부링크]

난 요즘 음양오행에 대해서 너무 생각을 안 하다보니, 오행의 장부배속이 가물가물할 정도. 근데 양의사들은 한의학하면 음양오행 밖에 떠오르는게 없나봐? 개론서 앞부분에 몇페이지 있는거? 니들은 히포크라테스 시대의 의론으로 임상하냐? 뭔가에 대해서 토론을 하려면 일단 그 뭔가에 대해서 공부 좀 했으면 좋겠다. <황련해독탕과 현대한의학> http://blog.naver.com/imom_love/220591039169 황련해독탕과 현대한의학 개인적으로 굉장히 사랑하는 처방 중 하나인 ‘黃連解毒湯황련해독탕’으로 현대한의학에 대해 생각해본다.... blog.naver.com <한의학의 진단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http://blog.naver.com/imom_love/220477744880 한의학의 진단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한의학의 진단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맥만 보고 다 알 수 있다는 사기꾼들에게 속지말 것.맥은 진단의 일... blog.naver.com

"암 검진, 생명 구한다는 증거 없다" 영국의학회지(BMJ) 논문·사설 [내부링크]

암 검진이 생명을 구한다는 주장은 입증된 바 없으며, 특히 유방암·전립선암·자궁경부암 조기검진이 과연 사망률을 낮추는지도 불분명하다. 암 검진 관련 연구 10건 중 특정 질병에 따른 사망률이 감소한 것이 3건이었고 전체 사망률이 감소한 것은 단 하나도 없었다는 리뷰 논문도 있다. 저자들은 일반인들이 유방 검진 흉부촬영, 자궁경부 세포진 검사, 전립선 특이항원 검사 등의 위험은 과소평가하고 이득은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저자들은 암 조기검진의 장점과 단점이 있으므로 이를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한 선택인 경우도 많이 있다며, 병원 등 의료서비스 제공자들이 암 조기검진의 한계를 환자들에게 솔직히 알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1/06/0200000000AKR20160106008700091.HTML?from=search "암 검진, 생명 구한다는 증거 없다" 영국의학회지 논문·사설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감기 기운이 있을 때 바로 항생제를 복용하는 것과 나중에 복용하는 것의 차이가 있을까요? [내부링크]

감기 기운이 있을 때 바로 항생제를 복용하는 것과 나중에 복용하는 것의 차이가 있을까요? 405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감기에 걸렸을 때 '바로 항생제를 먹은 그룹'과 '며칠 지켜보다가 심해지면 항생제를 먹은 그룹', 심지어 '항생제를 먹지 않은 그룹' 간에 증상 경감의 정도나 감기 기간에 의미 있는 차이가 없었습니다. 또한 '바로 항생제를 먹인 그룹'에 비해, '며칠 지켜보다가 심해지면 항생제를 먹은 그룹'은 항생제의 사용량이 현격히(약 1/10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즉 며칠 기다려보면 약을 먹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싶은 경우가 90%였다는 것) 이는 3157명을 대상으로 한 코크란 리뷰 'Delayed antibiotics for respiratory infections'의 연구 결과와 같은 결론입니다. 이하 논문에 나온 투약 방법입니다. 1) delayed patient-led prescription 방법 : 처음 진료 시 항생제를 주고, 며칠 후에 몸 상태가 많이

개별 증례와 의론, 구결의 의미 [내부링크]

어느 한 처방에 대한 개인의 의론은 그 처방이 득효하기 위한 "불완전한 충분조건"의 하나일 뿐이다. (100% 되지는 않으니까) 그런 "불완전한 충분조건"이 상당히 많이 쌓여야만, 비로소 그 처방의 대략적인 전모가 보인다. 그래서 혼자는 안 된다. 의안 A : 처방을 적용할 수 있는 조건도 협소하지 않고, 그 조건을 만족하면 치료율이 높은 "좋은" 의안 (알려준 대로 해봤더니 잘 되네! 그리고 상당히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의안 B : 제시한 의안으로 처방을 투약해도 치료율이 낮은 구라쟁이들의 "뻥이 심한" 의안 (가르쳐준 대로 해봤는데, 나는 안 된다.ㅠㅠ 하지만 치료율을 가늠하고 있다면 때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는 있다.) 의안 C : 처방을 사용할 수 있는 범위는 좁지만, 그 조건의 만족하면 거의 100% 득효하는 "날카로운" 의안 (하지만 이것만 고집하면, 그 처방으로 치료할 수 있는 다른 많은 영역을 놓치게 된다.) 대부분의 처방은 원래 창방자(創方者)가 의도했던 범위

法보다 方을 고수할 것 [내부링크]

法보다 方을 고수하는 것이 필요한 이유. 그렇게 임상을 하면 뇌내망상(DIYB)에 빠지지 않고 무조건 늡니다. 물론 누구에게나 시행착오의 눈물의 시간은 필요하죠. 하지만 각각의 실패를 교두보 삼아 전진하려면, 초심자들은 방(方)을 고수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기지도 못하면서 뛰려고 하면 안돼죠. 악미중(岳美中)이 부녀를 치료한 적이 있는데 만성신염으로 혈뇨, 빈뇨, 요통 증상이 있었는데 저령탕 3첩을 처방하여 치유되었다. 하지만 몇 달이 지난 후에 그 병이 다시 재발하였는데 허증임을 고려하여 산약을 가미하였다. 하지만 병세가 더욱 더 심각해져서 다시 저령탕의 원방을 처방하였더니 효과가 좋았다. 그 후에 병이 또 재발하여 해금사를 가미했는데 오히려 효과가 없어서 다시 저령탕 원방을 그대로 처방했더니 효과가 좋았다. 이는 침괄량방 自序에서 ‘약물을 단독으로 쓰는 것은 쉽지만 여러 가지 약물을 함께 섞어 사용할 경우는 어렵다. 세간의 많은 의가들은 한 가지 약물로는 효과가 부족하다 생

아프면 약? 아니죠... 아프면 물! (여수 광양 순천 광주 소아 면역력 한방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병원은 증상이 있다고 바로 달려가는 곳이 아니예요. 열나고 콧물나고 기침하고, 토하고 배아프고 설사한다고 바로 달려가는 곳이 아니예요.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증상의 대부분은 자연치유됩니다. 살다보면, 아이들 크다보면 이런 저런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증상이 있더라도 살만하면 좀 지켜보세요. 물론 걸음마를 배울 때 수없이 넘어지듯이, 스스로 이겨내려고 했지만 생각처럼 되지 않을 때도 있겠죠. 그럴 때만 의학적 개입이 필요합니다. 병원을 멀리하고 불필요한 약을 덜 먹일수록 아이들은 건강하게 자랍니다.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증상의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좋아집니다. 바른 감기 치료를 하고 있다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처음 사흘간은 열이 올라 아이가 끙끙거리며 힘들어하더라도 글 : 키다리원장님을 소개합니다. 아이앤맘 한의원 진료 안내 예약 필수 광주 순천 여수 광양 난치병 한방치료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www.imom123.com 진료예약 061-726-0023 소아 ·

방(方)과 사람(人) [내부링크]

성인 초진의 경우 1시간 이상 예약시간을 비워두고 진찰을 한다. ‘근데 환자랑 1시간 동안 할 이야기가 있어?’ 이렇게 물어보는 동료 의사들이 많다. 환자의 병력, 증상의 빈도와 정도, 몸이 무너질 때의 패턴, 그 사람의 기질과 성격을 파악하고 챠팅까지 꼼꼼하게 하려면 사실 그 시간이 모자라는 경우가 더 많다. ‘한 번에 다 고칠 수는 없으니까 제일 불편한 것 하나만 이야기하세요.’ 그런 식으로 증상을 완화시키는 처방이 아니라(對症), 주소증을 포함한 그 사람의 모든 챠팅을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처방(對證). 그 처방을 찾는 과정은 백척간두에서 벌어지는 한 판의 승부와 같은 긴장감이 있다. 정말 아픈 사람에게 있어서 하나의 처방이란, 곧 그 사람의 인생이다. 하나의 처방에는 그 사람의 과거와 현재가 들어있고, 그 사람의 미래까지도 품어줄 수 있다. (관련 글) 고질병, 난치병은 어떻게 치료되는가? 치료기간과 치료율의 관계 "어떤 증상이든 괜찮으니 주저없이 말씀해

[시] 빈집 [내부링크]

빈집 / 기형도 사랑을 잃고 나는 쓰네 잘 있거라, 짧았던 밤들아 창밖을 떠돌던 겨울 안개들아 아무것도 모르던 촛불들아, 잘 있거라 공포를 기다리던 흰 종이들아 망설임을 대신하던 눈물들아 잘 있거라, 더 이상 내 것이 아닌 열망들아 장님처럼 나 이제 더듬거리며 문을 잠그네 가엾은 내 사랑 빈집에 갇혔네 http://www.poemlane.com/bbs/zboard.php?id=notice3&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it&desc=desc&no=92 남상학의 시솔길 www.poemlane.com

중이염에 항생제가 필요한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여수 광양 순천 광주 소아 중이염 한방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병의원 1547곳, 유소아 중이염에 항생제 90% 처방> http://www.dailypharm.com/News/205301 초진의 경우 항생제 투약 없이 증상 완화 치료 방법이 권고되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투약률을 기록하여 선진국과 극명한 대조를 보여 계도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대해 하상미 평가위원은 "항생제 적정사용을 위해 의료진의 협조와 국민인식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견해를 밝혔다. 그냥 지켜봐도 대부분 자연치유되는 것을 의사들도 모르지는 않을텐데. 드물지만 이런 아이들 항생제 먹이지 말고 지켜보라고 하는 양의사 선생님들이 그래도 간혹 있기는 하더군요. 많이 아파서 수면에 지장을 줄 정도면 부루펜만 먹여도 충분합니다. 해열진통제니까요. 아파서 먹는 것이지, 치료에 필수적인 것은 아닙니다. 일본, 소아 급성 중이염 가이드라인에서 한약 사용 권고 급성 중이염

구방1 [내부링크]

황기계지오물탕, 계지거작약탕, 구역탕, 당귀사역가오수유생강탕, 치자생강시탕 상황에 따라서 다르지만 비슷한 부분이 많은 처방들. 감별이 필요할 때가 많다.

과루근이 포함된 8개의 처방 [내부링크]

고방에서(후주가감을 포함) 과루근이 들어가 처방을 다시 모두 정리해보면, 과루계지탕 시호거반하가(인삼)과루근탕 시호계지건강탕 모려택사산 과루구맥환 과루모려산 소청룡거반하가과루근탕(후주가감) 삼황가과루근탕(후주가감) 소청룡거반하가과루근탕은 맥문동탕, 시호거인삼강조가미강탕(후주가감)과 감별이 필요하다.

하루 중 혈압의 변화 (일중 혈압변화) [내부링크]

아침에 생기는 두통의 경우 혈압과 관련이 있는 경우가 있다. 조조(早朝; 이른 아침)의 두중감이 강하고 오후에는 경감되는 양상을 보인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jjy67kr&logNo=70108628133&parentCategoryNo=23&categoryNo=&viewDate=&isShowPopularPosts=true&from=search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7/22/2014072204123.html 연간 혈압의 변화 http://www.medscape.com/viewarticle/489515 http://eurheartj.oxfordjournals.org/content/36/19/1178

소아의 허약체질과 변비 증상 개선을 위하여 한약을 오랫동안 사용한 일본의 사례 (광양 여수 순천 광주 소아 허약체질 개선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한약도 건강보험이 되는 일본에서 나온 자료네요. 만성질환의 경우 한약은 이렇게 복용하면 효과가 더 좋죠. 허약체질 개선을 위해서 소건중탕을 2년간 복용했던 초등생 허약아. 이후 기숙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변비가 생겨서 다시 계지가대황탕을 1년간 복용. 한국에서는 한의사 가족이 아닌 이상 요원한 이야기. “얼마나 오래 치료해야 하나요?” “다 나을 때까지...” “재발하면요?” “다시 나을 때까지 치료해야지...” - 故 박찬국 교수님 가족들에게 가장 먼저 챙겨주고 싶은 약 소아 변비의 한약(한방) 치료에 대하여 Atsushi Ishige, Kou Nishimura, 그림으로 보는 한방처방해설, 신흥메드사이언스, 2013년, p.29 일본 의사의 86%가 한약을 처방하고 있습니다 잦은 감기에 시달리는 소아에 대한 한약 치료의 효과 글 : 키다리원장님을 소개합니다. 아이앤

永富獨嘯庵 [내부링크]

길익동동(1702~1773)과 동시대를 살았지만 요절했던 대가 永富獨嘯庵(1732-1766) 大凡病者百人 不治而愈者 六十人 其餘四十人 十人者 雖治必死 十人者 得治必活 十人者 不死又不愈. 其命在于治不治之間 權衡屬于醫人者 十人而已. <吐方考, 永富獨嘯庵> 백명의 환자가 있을 때, 치료하지 않아도 낫는 사람이 60명이다. 나머지 중에 10명은 치료를 받더라도 반드시 죽고, 10명은 치료를 받으면 반드시 살아나고, 10명은 죽지도 않고 낫지도 않는다. 의사의 치료에 의해서 살고 죽는 것이 달라지는 사람은 10명일뿐이다. 凡欲古醫道學者, 當先熟讀傷寒論, 而後擇良師友事之. 親試諸事實, 若五年, 若十年, 沈硏感刻不休, 則自然圓熟也. 而後取漢唐以下之醫書讀之, 則其信妄良寙, 猶懸明鏡而辨姸媸, 不然則雖讚盡萬卷之書, 要無益于術焉. <漫遊雜記, 영부독소암> 대저 古醫道를 배우는 자는 먼저 상한론을 숙독하는 것이 좋다. 그러한 다음에 좋은 스승 아래에서 직접 이를 사실에 시험하기를 오년, 십년하는 동안 쉬

진정한 전문가가 되는 과정 [내부링크]

바다를 본 적이 있는 사람은 물(水)을 말하기 어려워한다. (故觀於海者 難爲水 ― 맹자「盡心 上」) 더닝 크루거 효과는 코넬 대학교의 데이비드 더닝과 저스틴 크루거가 1999년 제안한 것이다. 그들은 찰스 다윈의 “무지는 지식보다 더 확신을 가지게 한다”와 버트런드 러셀의 “이 시대의 아픔 중 하나는 자신감이 있는 사람은 무지한데, 상상력과 이해력이 있는 사람은 의심하고 주저한다는 것이다”를 인용하고 있다. 코넬 대학교 학부생을 상대로 독해력, 자동차 운전, 체스, 테니스 등 여러 분야의 능력을 대상으로 실험한 그들의 가설에 의하면, 능력이 없는 사람은 다음과 같은 경향을 보인다. 1.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한다. 2. 다른 사람의 진정한 능력을 알아보지 못한다. 3. 자신의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생긴 곤경을 알아보지 못한다. 4. 훈련을 통해 능력이 매우 나아지고 난 후에야, 이전의 능력 부족을 알아보고 인정한다. 출처 : <인지편향 : 더닝 크루거 효과(Dunning–Kruge

"紅東白西 근거없어.. 차례상 엄격한 규칙 잘못된 것" [내부링크]

공자님 말씀이, 예라 예라 하지만 어찌 옥과 비단을 말하는 것이겠는가, 악이라 악이라 하지만 어찌 종과 북을 말하는 것이리요. (子曰, 禮云禮云이나 玉帛云乎哉아 樂云樂云이나 鐘鼓云乎哉아) 인간을 얽매는 모든 관습은 극복의 대상이다. 홍동백서, 어동육서, 좌포우혜, 두동미서, 반좌갱우. 다 헛소리입니다. "차례상을 차릴 때 '홍동백서' 같은 규칙이 중요한 게 아닙니다. 간단하게 차려도 조상님들께 정성을 다하고 가족들이 한 데 모여 친목을 도모하게 해주는 게 차례상이죠." http://media.daum.net/culture/others/newsview?newsid=20150925110107332 "紅東白西 근거없어.. 차례상 엄격한 규칙 잘못된 것" "어느 유학 서적에도 안나와 술 없으면 물 올려도 무방 전통음식 차리란 법도 없어""차례상을 차릴 때 '홍동백서' 같은 규칙이 중요한 게 아닙니다. 간단하게 차려도 조상님들께 정성을 다하고 가족들이 한 데 모여 친목을 도모하게 해주는 게

<만 2살 미만 영유아 '감기약' 먹이지 마세요.>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미국 FDA는 2008년부터 만 2살 미만의 감기약 복용을 금지했고, 영국은 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6살 미만의 복용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늦은 감이 있지만 올해 2015년부터 적용됩니다. 아래 동영상 뉴스 보시면 잘 나옵니다. '의사의 처방 없이 판매되는 약품(over-the-counter; OTC)에는 항히스타민제, 진해제, 점막 충혈 억제제 등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러한 증상 치료제들의 효과가 성인과 소아에서 비슷할 것이라는 추정이 근거가 되어 소아에서도 사용되고 있지만, 실제로는 효과에 대한 직접적인 근거가 미약하고, 잠재적 부작용 때문에 미 FDA는 2세 이하 영유아에게 기침과 감기에 대한 OTC제품의 사용을 제한하였고, 6세 이하 소아에서는 효과가 불충분하다고 하였고, 학령기 소아에서는 기대 효과와 부작용을 고려하여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 홍창

[스크랩] 허리디스크 환자를 한약으로 치료하면 몇 %에서 디스크가 흡수될까? [내부링크]

간단히 정리해보겠습니다. 누가 물어봅니다. "저기 한약 먹고 디스크 치료하면 효과가 있을까? 디스크는 흡수가 되니?" 위의 논문을 기초로 답을 해 봅시다. "응~ 그렇지 않아도 그런 연구가 있어, 급성 디스크 탈출증으로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했더니 글쎄 절반이 넘는 경우에서 디스크가 흡수됬어. 그리고 그 면적을 계산해 봤더니 평균적으로는 27% 정도가 흡수됬고, 50%이상 흡수되는 경우도 20%정도 있었어. 그런데 말이야. 꼭 디스크 탈출증은 디스크 탈출로 인해서 발생하는 신경근과의 염증 반응이 가장 주가 되기 때문에 꼭 MRI상 흡수되지 않아도 증상은 좋아질 수 있단다. 이런 경우 증상의 회복 확률은 50% 정도의 확률이라고 보면 될 것 같아!" [출처] 허리디스크 환자를 한약으로 치료하면 몇 %에서 디스크가 흡수될까?|작성자 전문의 김지용 원문 링크 http://spinepain.co.kr/220508052049 무엇보다도 먼저 궁금한 게 있습

[스크랩] "처음 사흘간은 열이 올라 아이가 끙끙거리며 힘들어하더라도" [내부링크]

서울아산병원 양방 소아응급의학과 류정민 교수는 “처음 만사흘간은 열이 올라 아이가 끙끙거리며 힘들어하더라도 해열제 정도만 먹이고선 지켜보는 게 좋고, 만약 나흘 이상 열이 나고 해열제를 먹여도 좀처럼 호전되지 않으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열이 39~40도까지 오르더라도 아이가 많이 힘들어하지 않으면 약을 먹이지 않는 것이 좋다. 류 교수는 “면역 반응이 성인과 다르다 보니 아이들은 가벼운 감기에도 고열이 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감기약으로 많이 사용하는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은 과량 복용하면 간이 손상될 수 있다. 특히 아스피린을 어린이가 복용하면 뇌와 간이 손상되는 ‘레이증후군’이라는 심각한 질환이 발생할 수도 있어 될 수 있으면 먹이지 않는 게 좋다.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51012022003 정량 넘은 감기약은 ‘독’… 2세 미만은 먹이지 말아야 ‘감기는 약 먹으면 일주일, 안 먹으면 7일 간다’

"처방을 선택하는 것은 국어시험과 같다." [내부링크]

미리 문진표를 보낸 환자가 있어서 살펴보니, 환자가 작성한 문진표가 맞다면, 소함흉탕, 치자생강시탕, 반하후박탕 혹 귤피지실생강탕. 이 정도에서 해결되겠다. "처방을 선택하는 것은 국어시험과 같다." 모두 정답일 수도 있고, 모두 정답이 아닐 수도 있다. 필증(必證)과 혹증(或證)의 개념도 아니고, 약증(藥證), 병증(病症), 조문(條文), 병형(病形), 복진(腹診)과 형색성정(形色性情) 모두를 고려해서 가장 적합도가 높은 처방을 선택하는 것뿐이다.

우정이란 [내부링크]

"한 사람은 죽고 한 사람은 살아 있으면 우정의 진심을 알게 되고, 한 사람은 가난하고 한 사람은 부유하면 우정의 태도를 알게 되고, 한 사람은 출세하고 한 사람은 천하면 우정의 진정성이 나타난다." - 급정열전(汲鄭列傳) 중 적공(翟公)의 말 - 김영수, 사마천 인간의 길을 묻다. 중에서

우공이산 [내부링크]

모든 치료법(체계)는 한계를 가진다. 공부가 깊어진다는 것은 ‘되는 것’과 ‘안되는 것’의 경계가 점점 선명해지는 과정이다.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나을 것을 알고 치료할 수 있는 확신이 생기고, 안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겸손해지고, 다른 치료법을 공부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어떤 치료법(체계)의 한계를 이야기하는 것은 매우 조심스러운 일이다. 그것은 그 분야에 상당 기간 전력을 다한 후에야 얻을 수 있는 통찰이다. 게다가 당연하지만 개인차가 있다. 유난히 손이 좋은 사람이 있고, 직관이 뛰어난 사람들이 있듯이. 역설적으로, 아니 당연하게도 사람들은 자신이 경험하지 못한 분야에 대해서 더 쉽게 생각한다. 한 때 쓸만한 엔지니어였던 나는, 당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와 하드웨어 엔지니어의 회의를 떠올린다. s/w 엔지니어는 h/w 엔지니어의 일을 쉽게 생각한다. 납땜 잘 하고, 쇼트(short)난 곳 테스터로 찾아서 고치면 되는 거 아냐?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어차피 책

과루근과 부종 [내부링크]

내가 깨달은 과루근의 기전(증례 하단의 [按]을 참조)과 현재까지의 증례로 보아 과루계지탕과 시호거반하가(인삼)과루근탕 시호계지건강탕 은 붓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생리 때 일시적으로 붓는 정도는 제외) 이것이 왜 중요하냐면 잦은 소변(빈뇨), 많은 음수량(갈증)의 증상이 수독(水毒)의 증상과 혼동될 수 있기 때문이다. 모려택사산은 원래 부종을 치료하는 처방이고, 과루구맥환과 과루모려산은 아직 증례가 없어서 모르겠다. (기존의 과루구맥환 증례에서는 부종이 보인다.) 필요충분 조건은 아니고, 환자가 붓는다면 위 3개의 처방은 제외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수독(水毒)을 치료하는 처방 계열을 고려해야 한다.

[스크랩] 일본 미국 고혈압 기준 변경 [내부링크]

나이가 들면 혈압이 어느 정도 오르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 혈압전문가들은 혈압은 낮을수록 좋다고 생각해 왔지만, 최근의 연구결과들은 이를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으며, 혈압은 정상수치를 유지할 때 건강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생각되어 왔지만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다”고 오파릴 JNC공동위원장(앨라배나대학 의대 혈관생물학·고혈압프로그램실장)은 설명했다. 또한, 혈압이 낮은 것이 뇌졸중 등 심혈관질환 위험을 줄여줄 수 있기는 하지만 약으로 혈압을 떨어뜨리는 것과 자연적으로 혈압이 낮아지는 것 사이에는 차이가 있으며, 체중과 염분섭취를 줄이고 운동을 하는 등 생활습관 변화를 통해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일본> 기존 : 129 / 84 mmHg 수정 : 147 / 94 mmHg 범위로 완화 <미국> 기존 : 140 / 90 mmHg 수정 : 150 / 90 mmHg 범위로 완화 http://www.agora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1681

시호계지탕론(柴胡桂枝湯論)2 [내부링크]

고방의 시호계지탕은 후세방의 가미소요산(여과찰요)1과 비슷한 느낌의 여성에게서 득효하는 것 같다. 한의원에 내원하는 성별 비율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성인에서 시호계지탕은 모두 여성에게만 득효한 예가 있다. (소아는 성별에 상관 없음) 난임(불임), 생리통(월경곤란증), PMS(생리전증후군), 산후풍 등의 여성 질환, 지루성 피부염, 상세불명의 습진, 아토피, 두드러기 등의 피부 질환, 메슥거림, 구역감, 식욕부진, 연변, 식후즉변 등의 소화기 질환, 야제(잠투정), 수면장애, 야경증, 몽유병, 틱, 분노발작, 열성경련 등의 신경성(심신증) 혹 신경정신과 질환, 성장통, 야뇨, 식욕부진, 잦은 감기(면역력 저하) 등의 소아 질환, 두통, 안구피로를 포함한 만성피로 증후군 등에 탁효를 본 증례가 많다. 두 처방의 공통적인 핵심은 시호+작약이라고 본다. 1. [박하2 치자4 시호6 복령6 백출6 건강2 작약6 당귀6 목단피4 감초3]

소청룡탕, 시호가미강탕, 사간마황탕 (알레르기 질환, 만성 비염; 광양 여수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알러지(재채기, 눈비빔, 가려움)를 위주로 하는 수기성 비염(콧물)이라면 일단 소청룡탕을 고려해야 한다. 소청룡탕은 대체로 추위를 타고 마른 편이다. 그런데 소청룡탕을 사용하기에 적합도가 떨어질 때가 있다. 실증(체격이 좋거나 혹 더위를 타는 경우)으로 보이면 사간마황탕 알러지(재채기, 눈비빔, 가려움)는 분명한데 수기(水氣; 콧물)가 저명하지 않고 건조한 양상이면 소시호탕 후주가감의 시호거인삼강조가미강탕. 역시 수기가 많지 않고 코보다는 피부위주의 가려움, 소양감, 아토피 등을 주소증으로 하는 경우 소시호탕류로 넘어간다. 그 경계선상의 처방이 시호거인삼강조가미강탕이다. 달리 표현해보면, 소청룡탕, 사간마황탕은 수기가 저명할 때. 시호가미강탕은 재채기 등 알러지성 비염 증상이 있지만 수기(水氣)가 미약할 때. 소시호(가석고)탕은 알러지성 비염보다는 아토피와 비슷하게 눈을 많이 비빌 때. 전반적 아토피. 글 : 키다리원장님을 소개합니다.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자궁적출에 대한 내용들 [내부링크]

GnRH agonist 호르몬 치료 (일시적인 폐경 상태로 만들어주는 약물 치료) - GnRH 분비가 일어나지 않으면 배란, 생리가 모두 중단되고 에스트로겐이 생성되지 않음 - 주로 주사제나 코에 뿌리는 스프레이 형태로 사용 - 부작용이 매우 크다 폐경기 상열감, 성욕 저하, 질 건조증, 체중증가, 우울증, 골밀도 감소, 관상동맥질환 위험성 증가 - FDA에서는 6개월 이내로 제한 - 약물치료를 중단하면 다시 몇 개월 이내에 자궁근종이 원래 크기 혹은 그 이상으로 커짐 - 따라서 자궁근종의 근본치료법이 될 수 없음 - 자궁근종으로 인한 빈혈이 심할 때 일시적인 대증요법 혹은 수술 전에 일시적으로 근종의 크기를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 - 혹 폐경을 앞둔 여성에게서 폐경까지만 증상이 심해지지 않도록 보존해주는 목적 자궁근종 절제술 - 자궁근종 절제 후에도 근종이 재발할 가능성이 높다 (논문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40~50%) - 자궁근종이 임신을 방해한다고 생각될 경우, 일단 수술을

토과근산 [내부링크]

구분이 불분명한 경우도 분명 있지만, 도인 자충은 용혈(溶血)의 방향성을 가지고 (도인승기탕, 하어혈탕 / 계지복령환) 수질 맹충 지황 아교는 지혈(止血)의 방향성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저당탕, 저당환 / 궁귀교애탕, 황토탕, 황련아교탕, 백두옹가감초아교탕, 온경탕) 토과근산(계지 작약 자충 토과근)의 핵심은 토과근1이 아니라 허실의 관점으로 파악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본다. 계지복령환과 (도인승기탕, 하어혈탕)의 사이에 위치하는 처방이다. 대황을 쓸 정도의 실증이 아닌데, 어혈로 인한 경폐(經閉)의 경향성이 보일 때. 강제적인 하법을 쓰기 전에 토과근산을 고려할 것. 1. 박과에 속하는 식물 쥐참외(王瓜; *Thladiantha dubia* Bunge와 *Trichosanthes cucumeroides* (Ser.) Maxim.)의 뿌리. ≪명의별록(名醫別錄)≫에 나옴. 토과근(土瓜根)이라고도 한다. 쥐참외에 대하여는 왕과(王瓜) 항목 참고. 채집은 여름과 가을에 한다. 괴근(塊

바른 감기 치료를 하고 있다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여수 광양 순천 광주 소아 면역력 한방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감기에 자주 걸릴 수도 있고, 오래 갈 수도 있어요. 몸 상태와 환경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불필요한 약들... 항히스타민제(콧물약), 진해거담제(기침약), 기관지 패치 등을 사용하지 않는 거예요. 항생제는 세균 감염이 있을 때만 사용합니다. 스스로 이겨내고 있다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조금 긴 호흡으로 아이를 지켜볼 수 있는 부모가 되어주세요. 항생제는 적군(세균)을 공격하는 약입니다. 하지만 아군(장내유익균)의 피해도 어마어마하게 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항생제를 사용하는 이유는 아군의 피해를 감수하고서라도 적군(세균)을 공격해야 할 상황이 드물게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감기는 바이러스 감염이고, 이럴 때 항생제를 사용하면 아군만 피해를 입게 됩니다. 감기 바이러스를 죽이는 약은 없어요. 시간이 지나고 우리 몸이 스스로 이겨내야만 낫습니다. 어린이에게 언제 감기약을 먹여야 하나요? (1편) 소아 면역력 증진, 잦은 감기 한약 치료 사례 모음 글

[스크랩] 중국산 닭·돼지가 위험? 한국산은 더하다! [내부링크]

중국산 닭·돼지가 위험? 한국산은 더하다! "한국은 먹을거리에 대한 최악의 안전 규정을 가진 나라"라고 지적했다. 특히 박 정책국장은 "한국은 세계에서 최초로 양식 어류에 유전자 조작 성장호르몬 사용을 승인한 나라"라면서 "소비자들은 모르는 상태에서 몇 년 전부터 광어, 새우 등 양식장에서도 성장호르몬이 쓰이고 있다"고 꼬집었다. 성장호르몬으로 한달 만에 키운 닭 성장호르몬을 먹인 젖소에게서 짜낸 우유 성장호르몬을 먹인 한우 성장호르몬을 투여한 광어, 우럭, 돔, 새우 중국에서는 금지된 살찌는 약 '락토파민'을 먹인 돼지 국내 사료용 옥수수의 99%는 유전자변형농산물(GMO) 게다가 많은 전문가들이 현재 국내에서 연간 사용되는 항생제 총량의 반 이상이 농, 수, 축산물에 쓰인다고 추정하고 있죠. 성장호르몬과 항생제로 뒤범벅된 육류, 어류, 유제품들. 미쳐 돌아가는 세상에서 소, 돼지, 닭 니들이 고생이 많다.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

사역산론(四逆散論) (만성적인 과도한 긴장과 피로, 자율신경실조증; 여수 광양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단기적인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체력과 면역력이 증가할 수 있지만, 이런 긴장상태가 만성화되면 피로가 쌓여서 체력이 떨어지고 자율신경실조 증상이 나타난다. ‘예민하고 긴장을 잘 하는 시호제(시호+작약)’의 사람들이 스트레스 상황에 노출되었을 때 그리고 그 기간이 상당히 오래되었을 때 사역산(四逆散)증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만성적인 긴장과 스트레스로 체력이 떨어지고 울증(氣鬱; 지실)까지 이른 상태. 그래서 사역산은 시호가 들어있지만 소시호탕류와 달리 복령제와 혼동될 정도로 기세가 약한 음인(陰人)의 느낌을 준다. 하지만 원래부터 체력이 약한 계지탕류나 오수유탕과는 다르다. 사역산의 조문에 나온 잡다한 증상 역시 자율신경실조증으로 이해할 수 있고, 후주가감의 +복령 / +계지 부자 역시 대체적인 병태를 그릴 수 있다. 사역산은 ‘그런 사람들(시호+작약)’이 만성적인 긴장으로 맛이 갔을 때 몸을 살리는 약이다. 긴장이 풀리고 수면상태가 좋아지고, 몸이 살아나면 비로소 다른 증(證)이

좋은 음식으로 골고루 드세요. [내부링크]

진료실에서 '체질'이란 말 좀 안 들었으면 좋겠다. 저도 제 체질이 뭔지 몰라요. 알고 싶지도 않구요, 그런 게 있다고도 생각하지 않아요. 좋은 음식으로 골고루 드세요. 아프고 불편한 곳이 있으면 치료하면 됩니다. 그걸로 충분합니다. <키다리원장님. 우리 아이 체질은 뭔가요? 소양인? 소음인?> http://blog.naver.com/imom_love/220029669503 키다리원장님. 우리 아이 체질은 뭔가요? 소양인? 소음인? 키다리원장님. 우리 아이 체질은 뭔가요? 소양인? 소음인? 진료실에서 아이나 본인의 체질을 묻는 분들이 가끔 있습니다.대부분 사상의학(四象醫學)에서의 사상체질이 무엇인지를 묻는 질... blog.naver.com <"다른 사람은 괜찮았는데, 저만 이런 부작용이 생겼어요."> http://blog.naver.com/imom_love/220477307869

어린이에게 언제 감기약을 먹여야 하나요? (1편) (여수 광양 순천 광주 소아 면역력 한방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에게 언제 감기약을 먹여야 하나요? (1편) 항생제가 감기 바이러스 치료에 아무런 효과가 없다는 것은 의학뿐만 아니라 과학적으로도 이미 증명된 사실입니다. 가장 큰 시장은 건강한 사람을 겨냥합니다. 희귀한 병을 치료하는 약 시장은 건강한 사람을 겨냥한 약 시장보다 이윤이 낮습니다. 그래서 제약회사들은 감기가 질병이고, 걸리면 반드시 약을 복용해야 한다는 믿음을 주기 위해 늘 노력하는 것이죠. - 마르시아 안젤, 하버드대학교 의료사회학과 교수 - 아이들은 대체로 어른들보다 건강하지만, 단 한 가지 더 취약한 병이 있다면 감기입니다. 아직 성인의 면역체계를 완성하지 못했기 때문에 감기에 자주 걸리고, 단순한 감기에서도 고열이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감기는 모두 성장하는 과정일 뿐입니다. 감기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서 시간이 지나고 스스로 이겨내야 낫는 병입니다.

진심으로 경청하기 [내부링크]

현대에 있어서 가장 뛰어난 경청자 중의 한 사람은 지그문트 프로이드였다. 프로이드를 만나 본 사람은 그의 경청하는 태도를 이렇게 묘사했다. "그 모습은 너무나 인상적이어서 도저히 프로이드를 잊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그는 다른 어떤 사람에게서도 찾아볼 수 없는 특성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나는 그런 집중된 주의력을 본 적이 없습니다. 그것은 다른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보는 듯한 '영혼을 파고드는 응시'같은 것이었습니다. 그의 눈은 온화하고 다정스러웠습니다. 목소리는 낮고 친절했고, 제스처는 거의 없었습니다. 그러나 프로이드가 나에게 보내는 주의력, 내가 말한 것에 대한 그의 찬사는 정말 엄청난 것이었습니다. 어떤 사람이 당신의 말을 그렇게 들어줄 때의 기분은 아마 상상도 못 하실 겁니다."

"다른 사람은 괜찮았는데, 저만 이런 부작용이 생겼어요." [내부링크]

얼마 전 다른 한의원에 참관을 갔다가 만난 마르고 창백한 환자. 주소는 체중감소, 소화불량, 식욕부진, 수면장애. 두 숟갈 이상 식사를 못한다. 1년 반전에 해독쥬스라고 해서 각종 야채를 갈아먹고 생긴 병이다. 초반에 설사를 많이 하면서 체중이 줄었고, 그 이후로도 먹지를 못하니까 계속 한달에 1Kg씩 몸무게가 빠지면서 체중이 14Kg 감소했다. 잠도 안 와서 현재 수면제를 복용 중이고, 추위를 더 많이 타게 됐다. "다른 사람은 괜찮았는데, 저만 이런 부작용이 생겼어요." 양방에서 각종 검사를 했지만 특별한 이상은 없고 "자율신경실조증"이 의심되다는 소견. 두 아이의 엄마로 키는 155cm, 한의원 내원시 체중 37Kg. 복령, 건강, 인삼이 포함된 처방을 드시고 조금씩 회복하는 도중, 주변 사람들 성화에 못 이겨 내시경을 하고 몸 상태가 더 악화되어 다시 내원. 내시경 검사에서도 이상 없음 소견. 이럴 때일수록 많은 시도를 하시면 안됩니다. 내시경을 하면서 몸이 더 무너진 것이죠

한의학의 진단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내부링크]

한의학의 진단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보고, 듣고, 묻고, 만지는 망문문절(望聞問切)의 사진(四診)으로 이루어진다. 양방도 똑같다. 현대의료기기는 맨눈으로 보지 못하는 것을 더 자세히 보는 망진의 일종일 뿐. 모든 의학은 마찬가지다. 맥만 보고 다 알 수 있다는 사기꾼들에게 속지말 것. 맥은 진단의 일부일 뿐. 당연한 것 아닌가? 그리고 한의학에 대해서 이러쿵 저러쿵 떠드는 양의사들은 이 정도라도 좀 공부하고 나왔으면 좋겠다. http://www.kocw.net/home/cview.do?cid=dd04a43e7c3deb25 인체 질환의 인식과 해석(II) 한의학의 진단 단서 수집과 그 해석 www.kocw.net 한의학의 진단 단서 수집과 그 해석 1. 증의 개념 2. 한의 증상 술어 3. 증소(證素) 4. 사진총론 및 망진 설진 문진(聞診)과 문진(問診) 5. 맥진 6. 안진(按診) 7. 독립증소와 의존증소의 결합 규칙 8. 간과 심의 증 9. 비와 폐의 증 10. 신의 증 / 변

다 좋은 이야기죠. [내부링크]

다른 한의원에서 심장에 열이 많다고 하던대요. 맥을 보시더니 기(氣)가 허(虛)하대요. 비장의 기운이 약해서, 진액 흡수를 잘 못한대요. 담적병(痰積病)이라던대요. 소양인이라고 진단해서 약을 먹었어요. 분돈병(奔豚病)이라고 하던대요. 담화(痰火)를 내리는 약을 썼어요. 다 좋은 이야기죠. 그렇게 치료해서 좋아졌나요? 그건 아니구요. 별 효과는 없었어요. 그럼 그런 말들이 무슨 의미가 있나요. 저도 지금 좋은 이야기들 많이 해드릴 수 있는데, 제 머리 속의 가설들 지금 이야기 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한의학의 모든 진단은 후향적인 결과론이예요. 치료해서 나으면 제가 어떤 생각으로 치료했는지 말씀드릴께요. <한의학의 치료 원리> http://blog.naver.com/imom_love/220761347657 한의학의 치료 원리 병이라는 건 몸에 찾아온 손님같은 거예요. 몸 상태가 나빠지면 이런 저런 병이 생기죠.그럴 때 병만 쫓아... blog.naver.com

[스크랩] 날것 먹으면 안 되는 5가지 [내부링크]

생활전문 매체 '볼드스카이'(Boldsky)가 날것으로 먹어서는 안되는 것들을 소개했다. 특히 생식주의자들이 경계해야 하는 식품들이다. 생닭 가지 감자 일부 콩류(흰제비콩, 리마콩, 강낭콩) 과일 속 부분(배, 사과, 복숭아, 살구) http://www.kormedi.com/news/article/1213038_2892.html No1 건강포털, 코메디닷컴-내장까지 파괴... 날것 먹으면 안 되는 5가지 www.kormedi.com

한의학은 어떻게 일제의 말살정책을 이겨냈는가? [내부링크]

광복 70주년 맞이하여 제작한 ‘한의학은 어떻게 일제의 말살정책을 이겨냈는가?’ 동영상입니다. <KBS 시사기획 창 : 우리의학, 미래를 꿈꾸다> http://blog.naver.com/imom_love/207376954 KBS 시사기획 창 : 우리의학, 미래를 꿈꾸다 중국의 중의사는 혈액검사, CT, MRI, 초음파 등 현대적인 의료기기를 사용하는데 아무런 제약을 받지 않습니다.현대 의료기기는 양의사들이 만든 것이 아니라 공학자들이 만든 도구일... blog.naver.com

계지이월비일탕 [내부링크]

사례가 많지 않아서 조심스럽지만, 저는 계2월1탕은 계마각반탕증의 표위의 압력이 풀리지 않고 시간이 흐르면서 리위까지 압력이 파급된 상태라고 봅니다. 물론 그 정도의 체력이 있는 몸 상태여야만 그런 병의 진행이 가능하겠죠. 계2월1탕의 핵심적인 증상은 갈증이 아니라 가슴의 답답함(煩躁)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뭔가 흉부의 불편감이나 답답함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마치 마황탕에서 표위의 압력이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리위로 파급되면서 대청룡탕증으로 진행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太陽中風, 脈浮緊, 發熱惡寒, 身疼痛, 不汗出而煩躁者, 大靑龍湯主之. 태양병 중풍에 맥이 浮緊하고 발열오한이 있으면서 몸이 욱신욱신 아프고 땀이 나지 않으면서 답답하여 날치면 대청룡탕으로 다스린다. 대청룡탕증에 번조(흉부증상)가 보이는 것이, 처방 구성에 계지거작약탕이 들어있어서라고 보는 관점은 지나치게 도식적인 접근이라고 봅니다. 대청룡탕증에 번조가 있는 것은 석고가 있기 때문이지, 생강 대조가 있기 때문이 아

인삼공사("정관장")는 공기업이 아닌 100% 사기업. [내부링크]

정관장 홍보대행사, 타사 홍삼제품 '악플'달다 들통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9/16/0200000000AKR20150916049500004.HTML 인삼공사는 공기업이 아닌 100% 민간기업이다. 그런데 '공사'라는 말을 버젓이 달고 있어 소비자들이 공기업인 줄 아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인삼공사가 이름으로 꼼수를 부리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적지 않다. 또 인삼공사는 외국인지분율이 60%를 넘어, 그냥 민간기업도 아닌 외국기업이라 봐도 무방하다는 지적도 많다. 매년 외국인주주들에게 수천억원의 이익을 배당하고 있어, 국민들이 믿고 낸 돈이 엉뚱한 곳으로 흘러간다는 일부 비난도 있다. 외국인 지분율이 많은 이유도 '한국인삼공사'라는 이름이 주는 공신력 덕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http://www.wolyo.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34 "한국인삼공사는 공기업이 아닙니다" - 월요신문

심장의 두근거림 및 허리통증, 산후풍 한약 치료 (여수 광양 순천 광주 불면증 한방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https://cdn.pixabay.com/photo/2017/06/20/17/25/newborn-2423894_960_720.jpg 출산 후 산후조리를 위해서 내원하시는 산모 중에 평소 가슴이 잘 두근거리고 수면상태가 좋지 않은 분들이 있습니다. 한의학은 병을 따로 떼어서 보지 않는다고 말씀드렸죠. 이런 분들은 가슴 두근거림과 수면상태가 좋아지면 허리통증 등의 근골격계 질환 및 산후풍도 같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병이 아니라 몸을 보고 치료하는 것이 한의학의 특징입니다. 그러면 그 건강해진 몸이 병을 치료하는 것이죠. 가슴이 잘 두근거리면서 수면상태가 좋지 않은 분들(대체로 입면장애)에 소함흉탕이라는 처방을 종종 사용합니다. 물론 이 처방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영계감조탕, 지실치자시탕, 황련탕 등등 많은 다른 처방을 감별하고 나서 사용해야 합니다. 처방의 감별에 있어서는

실력있고 품격있는 의사를 알아보는 방법 [내부링크]

한의학에 대해서 이러쿵 저러쿵 거품을 무는 의사와, “저는 한의학에 대해서는 모릅니다. 한약은 전문가인 한의사와 상의하세요.”라고 말하는 의사 중에 누가 더 실력있고 품격있는 의사일까? 자기가 뭘 모르는지도 모르고 그것에 대해서 떠드는 것은 애처롭다. 일본 의사의 80%이상이 한약을 처방하고 있는 것은 알고나 있는지. <일본에선 73.4%가 암치료시 한약병용! 한국은?> http://blog.naver.com/imom_love/198043028 2008년 일본 전역의 의사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3.5%의 의사들이 현재 한약을 실제 처방하고 있으며 과별로 보면 내과(88.8%), 산부인과(86.7%)에서 사용비율이 높았고 소아과(68.1%), 정형외과(71.2%)에서 사용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한약 처방시에는 해당 의사들의 79.8%가 양약과 한방약을 함께 처방하였고 한방약을 단독으로 처방한 경우는 20.2%였습니다. 특히 산부인과에서는 한방약만을 단독으로 처방한 비율이

[스크랩] ‘뼈주사’ 과연 만병통치약일까? … 의료계 “잠시 낫는 기분 들지만, 병 키워” [내부링크]

‘뼈주사’ 과연 만병통치약일까? … 의료계 “잠시 낫는 기분 들지만, 병 키워” 일부 의원급 의료기관들이 일명 ‘뼈주사’로 불리는 ‘경막외 스테로이드 주사’를 과다하게 처방하고 있다는 우려가 대형병원 교수들로부터 제기되고 있다. 불필요한 약물 남용으로 부작용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적지 않다는 것이다. 문제는 이것이 장기적 치료법이 될 수 없고 자칫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서울 C대학병원의 한 교수도 최근 헬스코리아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일부 몰지각한 의료기관들이 수익을 위해서 이런 악의적인 치료를 택했다고 생각한다. 대다수의 의사들이 아무리 어렵다 해도 의사로서의 최소한의 양심은 남아있지 않겠느냐”며 “다만 최근 이런 환자가 큰 병원으로 오고 있다는 것은 가벼운 문제는 아닐 것”이라고 우려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학계에서도 스테로이드 주사 과다 사용에 대한 비판이 나오는 실정이다. 최근 만난 대한통증학회의 한 임원은 “통증을 잡으려면 무엇이 문제인지를 확인하고 자세

[스크랩] 중국 메르스(MERS) 환자 진료지침 발표...'中.西醫 병행 치료' 수립 [내부링크]

중국 메르스(MERS) 환자 진료지침 발표...'中.西醫 병행 치료' 수립 중국의 국가 위생·계획생육위원회(우리나라의 보건복지부)는 최근 중국 내에서 메르스 환자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을 위한 ‘2015년 메르스 진료지침’을 발표한 가운데 현재 한국에서의 양방 단독 치료와는 다르게 한·양방 병행치료를 국가 공식 진료지침으로 내세워 이목을 끌고 있다. 중국의 경우 지난 2002년 사스를 통해 한·양방 병행치료의 효과를 실감한 바 있다. 중국 광둥성에서 사스가 처음 발병한 이후 광둥성에서의 적극적인 한.양방 병행치료를 통해 3.7%라는 평균 대비 낮은 사망률을 기록했다. 이것이 진실입니다. 의학에는 동서가 없습니다. 환자를 치료하면 그만이고, 그것이 의학의 존재 이유죠.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G61&DCD=A00706&newsid=03053686609402704 중국 메르스 환자 진료지침 발표...`中.西醫 병행 치료` 수

[매경춘추] 메르스(MERS)와 한의학 [내부링크]

[매경춘추] 메르스와 한의학 2002년 중국 광둥성에서 시작된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가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적이 있다. 사스로 인한 사망률이 약 10% 내외, 지금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국내 사망률과 비슷했지만 지역적으로는 상당히 큰 편차를 보였다. 같은 중국 내에서도 광둥성 사망률은 3.7%대였던 반면 중국 전체는 6.6%, 홍콩은 17.1%를 넘었다. 왜 이런 차이가 생겼을까. http://news.mk.co.kr/column/view.php?year=2015&no=577103&utm_source=facebook&utm_medium=sns&utm_campaign=share [매경춘추] 메르스와 한의학 2002년 중국 광둥성에서 시작된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가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적이 있다. 사스로 인한 사망률이 약 10% 내외, 지금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국내 사망률과 비슷했지만 지역적으로는 상당히 큰 편차를 보였 news.mk.co.kr ht

[YouTube] 한 소녀가 거리음악가의 모자에 동전을 넣자 벌어진 일 [내부링크]

A Little Girl Gives Coins To A Street Musician And Gets The Best Surprise In Return https://youtu.be/ceX5jJ5fggs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4악장 '환희의 송가' Beethoven Symphony No. 9 - Mvt. 4 - Barenboim / West-Eastern Divan Orchestra https://youtu.be/ChygZLpJDNE

[스크랩] 착상전 진단, 유산 줄여도 출산율 그대로 (여수 광양 순천 광주 습관성 유산 한방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유산을 반복하는 부부에게는 수정란을 미리 조사하는 '착상전 진단'이 유산횟수는 줄일 수 있지만 출산율은 개선시키지 못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습관성유산환자 가운데 착상전 진단을 받은 37명과 자연임신부 52명의 비교 결과를 PLOS ONE에 발표했다. 그 결과, 평균 유산횟수는 착상전 진단군(0.24회)이 자연임신군(0.58) 보다 적었지만, 출산율은 67.6%와 65.4%로 별 차이가 없으며 임신까지 걸리는 기간도 거의 같았다. 공동연구팀은 "착상전 진단에 큰 기대를 안하는게 낫다. 이번과 같은 연구결과가 있다는 사실을 착상전 진단을 받으려는 부부에게 미리 설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http://www.medical-tribu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63232 착상전진단, 유산 줄여도 출산율 그대로 - 메디칼트리뷴 유산을 반복하는 부부에게는 수정란을 미리 조사하는 '착상전 진단'이 유산횟수는 줄일 수 있지만 출산율은 개선시키지 못한다는

[스크랩] 철학자 강유원의 추천도서목록 140권 [내부링크]

철학자 강유원의 추천도서목록 140권 http://bookwormkr.tistory.com/m/post/41 철학자 강유원의 추천도서목록 140권 『장미의 이름』을 원전과 비교 교열하며 60페이지에 달하는 '오역파일' 노트를 만들어 출판사에 전달해서 화제가 되었던(명성을 떨치는 번역자 이윤기가 이 일로 자극을 받아 개역판을 내기로 했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회사원 철학박사' 강유원. 언젠가 그가 우리교육 교사 아카데미에서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책읽기 강의' 과정 중 추천도서 목록을 작성한 적이 있다.. bookwormkr.tistory.com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 안나 페도로바 [내부링크]

Rachmaninov: Pianoconcerto no.2 op.18 - Anna Fedorova - Complete Live Concert - HD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 안나 페도로바 피아니스트 안나 페도로바 http://sound.or.kr/bbs/view.php?id=music3&page=2&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it&desc=asc&no=1400&PHPSESSID=dfb22b6dd9244483508b2600b7834250

[강석기의 과학카페 231] 미생물과 숙주의 상호작용에 주목해야 [내부링크]

역시, 자본과 권력의 논리가 개입되지 않은 제3자가 제대로 된 말을 한다. -이원행- (중의학+서의학) 조합치료를 받은 쪽의 사망률이 낮았다. 뿐만 아니라 중의학 처방을 받은 환자들은 전반적으로 증상이 완화돼 스테로이드 같은 약물의 사용량이 줄어들었고 입원기간도 짧았다. 그만큼 환자들이 덜 힘들었다는 말이다. 그 결과 치료비용도 줄어들었는데 5번 보고서에 따르면 조합치료의 경우 한 사람 당 7024위안(약 120만 원)으로 서구의학치료만 했을 때인 1만8867위안(약 330만 원)보다 훨씬 적었다. http://www.dongascience.com/news/view/7386 동아사이언스 www.dongascience.com

方을 알아야 病이 보인다. [내부링크]

몇년 동안 한번도 써보지 않았던 치자건강탕 치험례가 6개월만에 3개가 나왔다. (흉비, 불면, 안면홍조) 한번 눈을 뜨면 그 方이 보인다. 그리고 익숙해지면 놓치지 않는다. 方을 알아야 病이 보인다. 그 반대가 아니라.

양약과 한약의 차이 [내부링크]

양약과 한약의 차이 <일본 설문조사 화제 : 의사들이 안먹는 약 왜?> "가장 많은 의사들이 '복용하고 싶지 않다'라고 대답한 약은 뜻밖에도 감기약이었다" 감기약뿐만 아니라 "독감약도 먹고 싶지 않다"는 의견이 두드러졌다. 그 중에서도 타미플루로 잘 알려진 오셀타미비르 성분을 지목한 의사들이 많았다. 감기약, 독감약 외에 통풍약 때문에 호되게 당한 의사도 있다. 통풍과 함께 대표적인 생활습관병으로 꼽히는 당뇨병 약 또한 "부작용이 만만치 않다"는 의사들의 지적이 많았다. 이처럼 널리 쓰이는 약물이라고 해도 실은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따라서 이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의사들은 "나 자신은 물론이요, 가족들에게는 절대 먹이고 싶지 않다"고 속내를 내비쳤다. http://ilyo.co.kr/?ac=article_view&toto_id&entry_id=125782# 일본 설문조사 화제 의사들이 안먹는 약 왜? [일요신문]어쩔 수 없이 환자에겐 처방을 내리지만, 의

약藥 오래 먹을수록 내 몸속 영양소는 고갈된다 [내부링크]

화학약품들.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이런 약들을 끊어야 병이 낫는다. 약藥 오래 먹을수록 내 몸속 영양소는 고갈된다 약을 장기간 복용하면 몸속 영양소가 고갈된다는 것은 여러 연구를 통해 입증된 바 있다. 이뇨제(고혈압약) 장기 복용 환자의 98%가 비타민B1이 결핍돼있었고(캐나다 오타와병원, 2003), 스타틴(고지혈증약) 장기 복용 환자의 체내 코엔자임Q10양은 16~54% 감소됐으며(미국 예일대, 2007), 메트포르민(당뇨병약) 장기 복용 환자 30%의 체내 비타민B12양은 14~ 30% 감소됐다(미국 미시건대, 2014)는 연구가 이를 뒷받침한다. "요통과 다리 경련의 원인이 고지혈증약, 천식 증상이 진통제, 부정맥이 변비약, 만성 피로가 피임약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7/07/2015070701909.html 藥 오래 먹을수록 내 몸속 영양소는 고갈된다 -

"계피, 백혈병이나 피부암에도 효과가 있다."는 기사 [내부링크]

"계피, 백혈병이나 피부암에도 효과가 있다." 이런 기사. 당연하죠. 맞습니다. (계피만 그렇겠습니까?) 근데 이런 거 읽고 또 계피 열심히 먹는 사람들 생기겠네요. 계피가 몸에 안 맞는 사람은 피부알러지 및 속쓰림의 부작용이 심각하게 나타나죠. 세상에 모든 사람에게 좋은 음식이나 약은 없습니다. 이렇게 따지면, 어떤 식재료든 다 만병통치약이 될 수 있습니다. 생강, 마늘, 당귀, 천궁, 도라지, 우엉, 돼지감자, 대추, 감초, 맥문동, 콩 등등. 인삼, 홍삼, 녹용도 마찬가지이구요. 모든 사람에게 잘 맞는 약재는 없습니다. 그리고 단일 약재를 장기간 복용하는 것은 전문가들초차 매우 꺼리는 위험한 일입니다. 이런 기사 나오면 그냥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릴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식이(食餌)는 좋은 음식 골고루 먹으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아픈 곳이 있으면 몸에 맞는 약으로 고치구요. http://media.daum.net/life/health/wellness/newsview?

[스크랩] 코 뻥 뚫어주는 치료제, 1주일 넘게 쓰면 되레 꽉 막힌다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비강 점막을 붓게 만드는 몸의 조건,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지 않고 당장의 불편감을 해소하기 위해서 대증치료에만 쉽게 몸을 맡기면 병은 점점 깊어져 갑니다. 좀 더 긴 호흡으로 몸을 돌볼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겠죠. 부작용으로 약물반동 현상을 들 수 있다. 약물을 오래 사용하다 보면 인체가 반응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증상이 오히려 심해진다. 게다가 두근거림이나 어지럼증, 불면증과 같은 부작용까지 나타난다. 특히 7세 미만 소아에게 사용하면 중추신경 억제 작용이 일어날 수도 있다. 서울대보라매병원 진홍률 교수는 “비충혈완화제는 아주 극적인 효과가 있다. 그러나 오랜 기간 사용하면 효과가 떨어질뿐더러 오히려 콧속 점막을 더 붓게 한다”고 경고했다. 다음으로 오용이다. 고대구로병원 박일호 교수는 “이 약은 급성 비염에만 적응증이 있다. 바이러스성 상기도염, 흔히 말하는 코감기에만 사

[스크랩] 진통소염제 주의..심근경색·뇌졸중 위험 30%↑ [내부링크]

당장 너무 불편해서 대증치료가 필요할 수는 있지만, 그 대증치료가 몸 상태 전체를 개선시키는지, 더 악화시키는지는 항상 주의하고 고민할 필요가 있습니다. 최소 용량으로 짧은 기간만 복용하라는 말이 무슨 의미인지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최소 용량으로 최단 기간만 복용하라'는 말은 어디서 자주 들어본 말이네요. 여성들 갱년기 증후군에 호르몬제를 복용해서 치료하는 경우에도 동일하게 나오는 말입니다. 감기 몸살 기운이 있어 약국을 찾은 40대 여성입니다. 머리가 아플 때 마다 자주 진통소염제를 복용합니다. <인터뷰> 정호선(서울 서대문구) : "머리 쓸 일이 많아서 신경 쓸 일도 많을때 머리 좀 아플때는 진통소염제를 자꾸 먹게 되는 것 같아요." 열이 날 때나 근육통, 관절염이 있을 때 흔하게 쓰이는 약입니다. 미국 식품의약국이 진통소염제에 대한 부작용 경고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일주일 안에 짧게 복용하더라도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위험을 30% 가량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스크랩] 치료보다 치유 권하는 의사들 [내부링크]

의술 넘어 ‘인술’ 펴는 의사 삼총사치료보다 치유 권하는 의사들 암 환자에게 수술을 권유하는 의사가 있다. 이 의사는 자신이 그 암에 걸리면 바로 수술을 받을까? 의사는 수술을 받지 않는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의사는 질병, 치료법, 후유증에 대해 잘 알기 때문에 환자에게는 권하지만 정작 자신은 그 치료를 받지 않으려고 한다. 예를 들어, 암세포를 죽이기 위해 강력한 항암제를 주사한다고 하자. 항암제는 암세포를 죽이지만 주변의 건강한 세포까지 몰살시킨다. 암세포를 없앴지만 삶의 질은 예전보다 확연히 떨어진다. 의사가 암에 걸리면 어떻게 할까? 암세포는 수술로 도려내고 항암제 대신 운동이나 식이요법 등으로 남아 있는 암을 스스로 이기는 방법을 택할 가능성이 크다. 삶의 질을 포기할 수 없기 때문이다. 치료보다는 치유를 선택하는 셈이다. 최일봉 원장 시사저널 전영기 최원장은 “조기 암은 적극 치료해야 한다. 그러나 전이되었거나 재발한 암은 소극적으로 치료하는 편이 옳다. 관리를 잘하면

[스크랩] 이엽우피소는 식품의 원료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내부링크]

명색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인데, 역시 식약처의 실망스런 대응 방식이란... 이엽우피소는 식품의 원료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게 사실이고, 두말할 필요가 없는 거죠. [인터뷰] 이엽우피소는 식품의 원료나 한약의 재료로 사용을 못 하게끔 식품위생법에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엽우피소를 사용하는 것은 우리가 식품위생법에 저촉이 되는 거죠. 그 이유는 이엽우피소는 지금 우리나라에서는 식품의 원료로 사용한 예도 없거니와 이엽우피소에서 간독성이라든가 또는 신경을 장애를 일으키는 물질이라든가 또는 심지어는 유산도 시킬 수 있다라고 하는 이런 연구 보고가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식품의 원료로는 사용을 한 적이 없습니다. [앵커] 그렇지만 식약처는 유해성이 없다, 또 이런 입장인 거죠? [인터뷰] 연구하는 기관마다 생각하는 게 다 다를 수 있겠지만 식약처에서 그렇게 발표를 한 것은 식품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차원도 있고, 또 농가를 보호하기 위한 여러 가지를 생각할 수 있겠지만 국민의 건강을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장애)는 꾸며낸 질병(fictitious disease)의 전형, 만들어낸 질병이다" (여수 광양 순천 광주 ADHD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조용하고 얌전한 아이들이 있는가 하면, 주의력이 떨어지고 산만하고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아이들도 있다. 아이니까 그런 거다. 시험성적을 조금 올리기 위해서 혹은 아이를 쉽게 통제하기 위해서 불필요한 약물을 복용시켜야 할까? 파릇파릇 생명력 넘치는 아이들을 절인 배추처럼 생기없게 만드는 것이 과연 아이를 위한 "치료"일까? 아니면 제약회사만 살찌우는 아이에 대한 "폭력"일까? 아이의 특성을 질병 이름에 담고 있는 ADHD엔 충격적인 역사가 있죠. ADHD라는 질병의 창시자이자, 약물치료법을 강조했던 아이젠버그 박사, 그는 세상을 떠나기 7개월 전인, 2009년 3월 양심고백을 합니다. ADHD는 '꾸며낸 질병(fictitious disease)'의 전형이라는 고백이었죠. 제약회사로부터 펀드를 제공받고, ADHD라는 질병을 만들어 냈다는 겁니다. 그의 양심을 괴롭힌 건, 약물

[스크랩] 만성피로 치료 '공진단' 효과 입증 (여수 광양 순천 광주 만성피로 한방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역시 당연한 것을 증명해야 하는 세상 공진단이 과도한 스트레스와 도시형 생활로 인한 만성피로 증상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입증됐습니다. 공진단이 인내력 증강은 물론 스트레스 호르몬을 줄이면서 뇌 신경전달물질을 조절하고 근육의 염증반응을 줄인다는 겁니다. http://www.ytn.co.kr/_ln/0115_201505060503450040_001 만성피로 치료 '공진단' 효과 입증 [앵커]한의학의 대표적 보약인 '공진단'이 만성피로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입증됐습니다.한의학의 세계화, 과학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이정우 기자입니다.[기자]... www.ytn.co.kr 저희 한의원에는 경옥고는 있지만, 제가 직접 만들지 않아서 공진단은 없습니다. 사실 경옥고나 공진단도 몸에 맞지 않는 사람들이 있구요, 그 사람을 가장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약은 사람마다 달라집니다. 진찰을 하고 본인의 몸 상태에 맞는 처방을 복용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한

[스크랩] 개인화된 의학: 「1인 임상시험」의 시대가 왔나? [내부링크]

한의학에서는 2천년전부터 해왔던 방식인데 새삼스럽게. 사필귀정. [바이오토픽] 개인화된 의학: 「1인 임상시험」의 시대가 왔나? 최근 "의사들이 개별 환자의 차이를 고려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정밀의학(precision medicine)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1월,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은 미화 2억 1,500만 달러를 들여 거국적인 정밀의학이니셔티브(Precision Medicine Initiative)를 추진하겠노라고 발표했다. 전통적 임상시험과 비교할 때 「1인 임상시험」의 가장 큰 장점은, 환자를 더 이상 기니어피그로 취급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전통적 임상시험의 수혜자는 환자 자기 자신이 아니라 미래의 세대다. 이에 반해, 「1인 임상시험」은 한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상이한 치료법의 효과를 비교하므로, 수혜자는 환자 자신이다. 의사들은 개별 환자의 독특한 상황을 예의주시해야 한다. 그것은 대부분의 환자들이 바라마지 않는 것이기도 하다. http://www

[책] 자궁의 역사(The Wandering Womb; 1999) - 의학·종교·과학이 왜곡한 여자의 문화사 [내부링크]

여성의 몸과 자궁에 대한 야만적이고 폭력적인 인식과 문화사를 다룬 책. 이러한 인식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 아닌가 싶다. 자궁의 역사(The Wandering Womb; 1999), 백영미 역, 라나 톰슨 저, 아침이슬, 2001 (의학·종교·과학이 왜곡한 여자의 문화사) 의학의 역사는, 돼지의 생식기를 여성 생식기의 모델로 이용하는 것에서부터 인간을 의료 기관의 상품으로 여기는 데 이르기까지, 인체에 대한 잘못된 생각과 수많은 미흡한 의학적 패러다임으로 가득 차 있다. 여성들에 대한 인식과 태도를 결정하는 것은 이러한 이데올로기이다. 여성들은 의사의 진단이 이해되지 않을 땐 수술에 동의하지 말고 모든 대안을 다 알아보아야 한다. 이용할 수 있는 정보의 폭은 넓고, 인터넷에는 의학 잡지의 요약본들이 모두 올라와 있다. 그것은 단순한 상식을 벗어난 완벽한 정보의 세계이다. 의사의 권유를 다시 한번 검토하라(집에 컴퓨터가 없으면 도서관에 가면 된다. 대부분의 도서관에는 공용 컴퓨터 한두

의사는 병(病)이 아닌 것은 치료하지 않는다. [내부링크]

키가 크고 작은 것, 마르고 뚱뚱한 것, 타고난 체력이 좋고 나쁜 것. 이런 것은 병(病)이 아니다. 장단(長短)과 비수(肥瘦)와 강약(强弱)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정상과 비정상이 아니라 다를 뿐. 의사는 병(病)이 아닌 것은 치료하지 않는다. 자다가 자꾸 깨서 우는 것, 머리가 아프거나 어지러운 것, 얼굴로 자꾸 열이 달아오르는 것, 코가 막히고 답답한 것, 기침이 그치지 않는 것, 이유 없이 불안하고 안정이 안 되는 것, 가슴이 답답하고 한숨을 자주 쉬는 것, 걸핏하면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 이유 없이 우울하고 눈물이 나오는 것, 소화가 안 되는 것, 속이 쓰린 것, 자주 구역감이 들고 토하는 것, 대변을 보고 나도 찝찝한 것, 걸핏하면 설사를 하는 것, 배가 자주 아픈 것, 소변이 개운치 않고 자주 지리는 것, 다리가 자주 아픈 것, 신체의 일부가 얼음장처럼 차가운 것, 피부가 가렵거나 자주 두드러기가 나는 것, 관절이나 뼈마디가 시리고 아픈 것, 자주 붓는 것, 땀이 지나치

진정한 전문가가 되는 과정 [내부링크]

“환자들이 곧 스승이다. 환자의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는 의심되는 질병들에 대해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지, 즉 같은 증상을 가진 다음 환자에게는 어떤 질문을 던져야 하는지를 알 수 있다.” “의사의 실수 자체는 비난 받을 이유가 없다. 하지만 실수를 통해서 아무 것도 배우지 못하는 의사는 비난 받아 마땅하다. 실수를 인정하고 그것으로부터 교훈을 얻는 것은 훌륭한 의사, 그리고 진정한 전문가가 되는 과정의 일부다.” - 박재영 옮김, 로렌스 A. 샤벳 저, 차가운 의학 따뜻한 의사, 청년의사, 2008

"의사의 임무" [내부링크]

"환자의 이야기는 때로 아무렇게나 흘러나오는 짧은 일화들의 뭉치에 불과하다. 의사의 임무는 그것들을 재구성하고 질서를 세우고 이치에 맞게 하고 명확이 규정하고 불필요한 것들을 제거하는 일이다." - 박재영 옮김, 로렌스 A. 샤벳 저, 차가운 의학 따뜻한 의사, 청년의사, 2008

[펌] 개눈에는 똥만 보인다. [내부링크]

TV에 나와서 말도 안되는 이야기들을 쏟아내는 일부 한의사들을 보면 같은 한의사라는 것이 낯뜨겁고 부끄럽다. 걔네들은 우리도 의사 취급 안해요. 니들 눈에 쓰레기면 우리 눈에도 쓰레기야. 올해도 불철주야 쓰레기통을 뒤지는 양의사 선생님들. '제눈에 들보부터 살피라'는 말이 있답니다. bk박사님의 시원한 글 http://bktoon.com/2298 쓰레기통을 뒤지는 의사들 페북이나 블로그를 하는 의사들 중에 쓰레기통을 뒤지는 분들이 있다. '일명 넝마주이 의사'라고 하는 분들이다. 예전에 쓰레기 옷을 주우며 살아가던 넝마주이라는 직업이 있었다. 그들은 한의사들 중에 가장 질이 낮은 넝마들만 골라 찾아 다닌다. 예를 들면 이경제, 김오곤, 김소형, 양준혁편에 나온 한의사 같은 애들인데 이 분들은 한의사집단 내에서도 이미 동료로 받아들여지지 않고 조롱의 대상으로 전락한지 백만년도.. bktoon.com

메르스(MERS) 환자 치료에 대한 한의학계의 공식적인 입장 (대한한의사협회 보도자료) [내부링크]

메르스(MERS) 환자 치료에 대한 한의학계의 공식적인 입장 (2015년 6월 3일 대한한의사협회 보도자료) - 메르스, 사스(SARS)와 마찬가지로 특정한 한·양방치료제 없어 … 대증요법이 최선 - WHO보고서에서 “사스 창궐시 한·양방 병행치료가 양방 단독치료보다 효과 좋았다 … 향후 긴급 공공보건관리 상황시 한의학 치료 병행 권고” 내용에 주목해야 - 메르스 환자 치료 위해 한·양방 병행치료 등 가능한 수단 모두 활용해야 현재 메르스 치료에 대하여 한·양방 모두 특정한 치료약은 없으며, 대증요법으로 접근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특정한 치료약이 없는 현재 의료계는 이와 비슷한 사례였던 2003년 사스(SARS) 사태와 비교하여 대응할 수밖에 없으며, WHO가 사스 종결선언과 함께 발표한 사스 보고서를 참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WHO는 보고서를 통해 사스 치료에 있어 양방 단독치료보다는 한·양방 병행치료가 효과가 좋았음을 밝히고 있으며 이에 따라 앞으로 공공보건 비상관리상황에

사지소주 기기필허(邪之所湊 其氣必虛) [내부링크]

정기존내 사불가간(正氣存內 邪不可干) 사지소주 기기필허(邪之所湊 其氣必虛) 정기(正氣)가 체내에 잘 간직되어 있으면, 사기(邪氣)가 감히 침범하지 못한다. 사기(邪氣)가 자리를 잡는 곳은 반드시 정기(正氣)가 허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한의학의 고전 황제내경(黃帝內經)에서 바라보는 질병관을 잘 보여주는 말입니다. 만고(萬古)의 진리죠.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더 철저히 관리해 빨리 진단해야 한다"며 "국민 각자도 면역력을 높이는 데에도 주력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폐질환·신부전·스테로이드 복용자 … 메르스에 취약>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6/03/0200000000AKR20150603153700017.HTML 폐질환·신부전·스테로이드 복용…메르스에 취약 연령·건강 상태 따라 감염 정도 차이 있어 : <YNAPHOTO path='/contents/etc/inner/KR/

군산의료원장님이 말씀하시는 메르스(MERS) 대처법 [내부링크]

일반적인 감기도 사실 "치료약"은 없습니다. 대부분의 바이러스성 질환(수족구, 홍역, 풍진, 수두, 볼거리 등등)도 마찬가지입니다. 바이러스를 직접 죽이는 약은 없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치유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요약하면 메르스는 예방약도 근본적 치료약도 없지만 대증치료로 충분히 관리할 수 있고 위생과 적절한 생활패턴을 통해 '면역력'을 유지하면 어렵지 않게 이겨낼 수 있다는 것. 참고로 2004년 WHO는 한 보고서를 통해 한약치료가 SARS에 있어 대증치료에 임상적 의미가 있음을 논한 바 있다. http://apps.who.int/medicinedocs/en/d/Js6170e/ 아래는 군산의료원장님이 말씀하시는 메르스 대처법 1. 메르스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종입니다 2. 코로나 바이러스는 포유류와 조류에 감기를 비롯한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RNA 바이러스입니다. 3.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종 중에서 무척 유명한 녀석이 바로 사스입니다. 4. 코로나 바이러스는 변이를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에서 국민행복카드 사용이 가능합니다. (순천 여수 광양 광주 유산후보약 산후보약 한방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에서 국민행복카드 사용이 가능합니다. 기존의 고운맘카드, 맘편한카드, 희망e든카드 모두가 국민행복카드로 통합되었습니다. 추가적인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제도 변경내용 - 지원방식 : 15.5.1부터 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을 신청한 임산부에게는 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를 ‘국민행복카드’로 지원 * 국민행복카드 : ‘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청소년산모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등 정부의 여러 바우처 지원을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카드 * 단, 5.1 이전 고운맘카드 발급자는 카드사용기간(분만예정일로부터 60일간)까지 기존 카드 사용 - 이용방법 : 한의의료기관의 ‘지원금 승인코드’가 기존 ‘93코드’에서 ‘38코드’로 변경 * 5.1 이후 카드 결제 시 반드시 38코드 입력 - 유의사항 : * 국민행복카드로 ‘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舊고운맘카드)’과 ‘청소년 산모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舊맘편한카드)’을 동시

“사스(SARS)”극복 과정에서의 중의약의 역할과 중국의 반성 [내부링크]

베이징전통의학연구소 1시간 · 수정됨 · “사스(SARS)”극복 과정에서의 중의약의 역할과 중국의 반성 대한의사협회 한방특별위원회가 대한한의사협회가 공개한 [WHO 사스 보고서]에 대해 시비를 걸고 나왔다. 중국에서는 ‘사스 대유행’ 시기에 중의를 활용하였고 그것이 효과가 있어서 WHO가 보고서를 작성한 것인데, 이들이 관심을 가지는 것은 어떤 약물과 치료방법이 사용되었고 그 효과가 좋았는지의 여부가 아니라, 대한한의사협회가 “정부차원의 메르스 비상대책회의”에 참가하면 양의사의 기득권과 이익이 침해되니까, 그것을 막기 위해 한의약을 비난하고 공격하는데 맞추어져 있다. 한특위(대한의사협회 한방특별위원회)의 발표를 보면 초기대응에 실패하고 치료약도 없는 현 사태에 대하여, 의료인으로서 느껴야할 최소한의 부끄러움도 찾아볼 수 없으며, 한특위에는 과연 의사가 있는지, 환자의 고통을 덜고 질병을 치료하는 의사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할 일을 하는지 의심하게 한다. 이에 베이징전통의학연구소에서는

의사들은 보수적이고(conservative), 보존적이고(preservative), 최소한의(minimal) 의료를 선택한다. [내부링크]

이번 메르스 확산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병원내감염의 위험성에 대해서 알았으면 좋겠다. 국내 최고수준으로 인정되는 병원의 입원실과 응급실에서 일어나는 원내감염들. 이번에야 검사해서 확인이 가능하니까 알려졌을뿐 원내감염으로 퍼지는 병원균이 메르스 바이러스(MERS-CoV)뿐일까. 더불어 생각나는 기사 "마운트 시나이 의대의 응급의학과 조교수인 David Newman은 어떤 독감에서건 가장 위험한 것은 패닉에 빠린 환자들이 온 나라의 응급실을 뒤덮는 것이라고 말한다. 사실 응급실을 찾는 대다수는 독감에 걸리지 않았다는 것이다. 게다가 독감에 걸린 사람이라도 입원할 필요는 거의 없다. 게다가 별로 심하지도 않은 증상을 가지고 응급실로 찾아와서 재채기와 기침을 통해 바이러스를 사방으로 퍼뜨리는 것이 더 문제라는 것이다." http://blog.naver.com/imom_love/188043429 건강한 사람에서의 원외 폐렴(지역사회 획득폐렴; 병원 외에서 감염된 폐렴)은 대부분의 경우 입

“원장님. 이건 왜 아픈가요? 병명이 뭔가요?” [내부링크]

“원장님. 이건 왜 아픈가요? 병명이 뭔가요?” “그건 저도 정확히 모릅니다만, 치료해 드릴 수는 있겠습니다." 한의학의 진단은 '병의 실체'를 밝히기 위한 진단이 아니라, '치료 방법'을 찾기 위한 진단입니다. 어디까지나 한방의학의 변증은 치료 방책을 찾아내는 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서양의학과 같이 병의 본체를 판별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이해해두기 바란다. - 최신임상한방의학, 대표역자 조기호, p. 25, 신흥메드사이언스, 2009 원인이나 병명을 모르더라도 원래 없었던 병(病)이 지금 생긴 이유는 몸의 균형이 깨졌기 때문이죠. 따라서 병이 생기기 전의 건강했던 몸 상태로 돌려놓으면 병은 저절로 없어집니다. 병이라는 것은 몸이라는 그릇에 담기는 손님이예요. 한의학은 병이 아니라 몸에 집중합니다. 치료를 통해서 몸이 건강해지면, 건강해진 몸이 병을 치료하게 됩니다. 이석증이든 편두통이든 산후풍이든 병명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환자들은 다양한 증상을 중구난방 호소하는 경

내 코에 지우개 [내부링크]

4세 2개월 남아. 평소 비강 상태에 별 문제가 없는 아이인데, 요즘 유난히 숨을 쉴 때 콧소리가 많이 나고 코딱지가 많이 생긴다. 환절기라 비강이 건조해서 그런가보다 생각하고, 소증을 고려해서 상비약 小柴胡湯만 5일분 처방하고 다음 주에 오라고 했는데, 이번 주에도 여전히 숨쉴 때 콧소리가 너무 많이 난다. 좀 이상해서 핏셋으로 입구의 코딱지를 모두 제거하고 다시 비내시경으로 살펴보니 깊은 곳에 뭔가 허연 것이 보인다. 내 코에 지우개. 남자애들이란...

[스크랩] “암 치료, 양-한방 통합치료 필요” [내부링크]

“암 치료, 양-한방 통합치료 필요” 암치료 세계적 권위자 MD앤터슨 암센터 종신교수 김의신 박사, 한의학 치료에 주목 김 박사는 “암 환자들을 치료할 때 방사선 항암치료만 하면 면역력이 확 떨어진다. 그러면 치료를 하고 나서도 환자의 몸에 기력이 없고 그러다 보면 암이 다시 재발한다”며 “한의학은 예전부터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인삼과 녹용 등을 사용해 왔는데 1차 항암 치료를 하고, 한의학 치료를 통해 체력과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치료를 병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박사는 “의사들은 종양만 떼어내면 다 나은 줄 알지만 환자의 몸은 만신창이가 된다. 하지만 한의학은 면역을 계속적으로 유지시키는데 부작용이 적은 생약들을 쓰기 때문에 같이 치료를 하면 훨씬 좋은 경과가 나타날 수 있다”며 “의사와 한의사들이 각자의 영역에서 치료에 대한 방법들을 공유하고 힘을 합친다면 암 치료에 있어서 가장 좋은 모델이 될 수 있고 세계적으로 전파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암 치료, 양-

[스크랩] 단기간의 호르몬 대체요법(HRT)조차 '난소암 위험도 증가' [내부링크]

폐경기 증후군을 완화시키기 위해서 사용하는 호르몬 대체 요법(Hormone Replacement Therapy)에 대한 논란 단기간 호르몬 대체 요법(Hormone Replacement Therapy, 이하 HRT)도 난소암의 위험도를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의사들의 혼란이 예상된다. 호주, 유럽, 북미 여성들의 역학조사 데이터를 메타 분석한 ‘전향적 연구’에서, HRT 중인 여성은 복용 기간에 관계없이 난소암 위험도가 40%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난소암 역학 연구 협력 그룹(Collaborative Group on Epidemiological Studies of Ovarian Cancer)은 52개의 역학 조사를 이용한 대규모 메타 분석을 통해, HRT와 난소암 위험도의 연관성을 밝히고, 현지 날짜로 2월 12일 'The Lancet'에 발표했다. 상반된 논문으로 논쟁 중이었던 HRT 가이드라인을 부정하는 연구 결과가 나와 다시 한 번 논란이 예상된다. http:/

양의학은 400년 전 그대로입니까? [내부링크]

양의계의 반문명적 행태 <[세계일보 사설] X레이·초음파는 인류 모두의 資産이다> X레이를 비롯한 현대의료기기는 의사만의 자산이 아니다. 현대 인류의 공동 자산이다. http://media.daum.net/editorial/editorial/newsview?newsid=20150123210906860 <[한국일보 지평선]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규제> http://blog.naver.com/imom_love/220263422952 <[한국일보 지평선]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규제> <[한국일보 지평선]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규제> 요즘 중국의 한의학, 곧 중의학은 새로운 독자 발전을 모색 중이다. 아예 헌법에 중의학 발전을 규정해 놓은데다, 진단과... blog.naver.com

일부 양의사들의 반문명적, 비양심적 행태 [내부링크]

일부 양의사들의 반문명적, 비양심적 행태 <일본 의사의 86%가 한약을 처방하고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imom_love/188038297 <미국과 일본에서는 암(癌)치료에 이미 한의학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imom_love/188045311 <일본에선 73.4%가 암치료시 한약병용! 한국은?> http://blog.naver.com/imom_love/198043028 <KBS 시사기획 창 : 우리의학, 미래를 꿈꾸다> http://blog.naver.com/imom_love/207376954 [KBS시사진단] <X레이 초음파기 사용 토론…의사·한의사 충돌> http://blog.naver.com/imom_love/220242044223 [KBS시사진단] X레이 초음파기 사용 토론…의사·한의사 충돌 믿고 보는 동영상. 개콘보다 재미있습니다.'국뽕'이란 단어 처음 알았네요. http://news.kbs.co.kr/ne

[스크랩] 미국 ‘소아과학회’에서 강조한 금지해야 할 것 ‘5가지’ [내부링크]

미국 ‘소아과학회’에서 강조한 금지해야 할 것 ‘5가지’ 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 (미국 소아과학회) 임상을 위한 ‘현명한 선택’-10 http://www.choosingwisely.org/doctor-patient-lists/american-academy-of-pediatrics/ 1. 항생제는 바이러스성 호흡기 감염(비염, 인후염, 기관지염 등)에 사용되어서는 안된다. 소아에 대한 항생제 사용률은 감소하였으나, 여전히 문제 있는 수준이다. 불필요한 약물의 사용은 항생제 내성균과 높은 의료비용, 약물 부작용을 야기한다. 2. 호흡기 질환을 가진 4세 이하 아이에게 기침약, 감기약이 처방되어서는 안된다. 연구에서는 이들 약물이 효과가 적고 심각한 부작용을 낳을 수 있음을 보였다. 많은 감기, 기침약들은 다양한 성분을 가지고 있어 2종 이상을 동시에 복용하면 과량 복용을 야기할 수 있다. 3. 경미한 두부손상의 즉시평가에서 CT검사는 불필요하다. 영상검

우유가 골다공증에 도움이 될까? [내부링크]

출처 : 김범,유남승,윤상훈,최정인 공저, 新동의보감 건강혁명, 미다스북스, 2015년 http://en.m.wikipedia.org/wiki/The_China_Study http://books.google.co.kr/books?id=KgRR12F0RPAC&pg=PA205&redir_esc=y#v=onepage&q&f=false http://sports.hankooki.com/lpage/culture/201208/sp2012081516083294530.htm 우유를 비롯해 음식과 건강의 상관관계를 연구해 온 영앙학의 세계적 대가,콜린 캠벨 박사(미국 코넬대)는 우유에 대한 사람들의 관념을 뒤집어 놓았습니다. 우유를 적게 마시는 나라일수록 대퇴골 경부 골절 발생률이 적은 반면,우유를 많이 마시는 미국,뉴질랜드,스웨덴 3개국은 골절 발생률이 높다는 사실을 밝힌 것입니다. 이 외에도 우유가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다수의 연구가 발표되었습니다. 젖소의 사육 환경에

[스크랩] 한의사회 정기총회 찾아 축사한 윤형선 인천시 의사회장 [내부링크]

훈훈하네요. 양의계와 한의계가 서로 협력하는 시대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윤형선 인천광역시의사회장은 지난달 27일 베스트 웨스턴 인천 로얄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인천광역시한의사회(회장 임치유) 제35회 정기대의원총회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윤 회장은 “한의학과 현대의학이 접목하면 세계적으로 우수한 한국의 의학을 창조할 수 있다”며, “이런 부분에 있어 의사와 한의사가 머리를 맞대고 소통하면 지엽적인 문제보다 근본적으로 더 큰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국민 건강을 위해 더 좋은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의 기대 수명은 높아지는데 반해 건강보험제도는 1977년 시작된 저수가, 저부담, 저급여로 지속되고 있다. 이 틀을 깨지 못해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는 것”이라면서, “국민들이 적정 부담을 할 수 있도록 설득하고, 이해시켜야 한다. 최상의 진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 마음 한 뜻을 노력할 때 갈등과 분열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http://www.mjmed

황한의학 가미방 총정리 [내부링크]

황한의학 가미방 총정리 막상 정리하고 보니 얼마 안 된다. 주로 단방(單方)으로 구성된 습유편을 제외하면 황한의학 전체에서 제시된 처방은 220여방에 이른다. 이중 복증(腹證)이 기술된 처방은 29방에 불과하고, 탕본구진 혹은 선배들의 경험을 포함한 가미방은 갈근탕과 소시호탕의 가미방이 거의 대부분이라고 보면 된다. 그 외 조금 눈에 띄는 가미방은 저령가의이인탕, 마황가길경탕, 반하사심가석고탕 정도. 황한의학 가미방 계지탕 : 계지가길경탕, 계지가반하탕 계지가부자탕 : 계지가출부탕, 계지가영출부탕 당귀건중탕 : 귀기건중탕 저령탕 : 저령가감초탕, 저령가대황탕, 저령가의이인탕 마황탕 : 마황가길경탕 월비가출탕 : 월비가영출탕, 월비가출부탕, 월비가영출부탕 갈근가반하탕 : 갈근가길경탕, 갈근가지실길경탕, 갈근가석고탕, 갈근가길경석고탕, 갈근가출탕, 갈근가의이인탕, 갈근가출의이인탕, 갈근가대황탕, 갈근가길경대황탕, 갈근가길경의이인탕, 갈근가영출탕, 갈근가출부탕, 갈근가영출부탕 소시호탕 :

김어준 "행복하게 살아요. 졸라 짧아요 인생" [내부링크]

'청춘페스티벌' 영상 청춘페스티벌 '명강의' 영상 10선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209839

[스크랩] 항상 "바쁘다"고 말하는 당신에게 [내부링크]

늘 “바쁘다”고 말하는 데서 어떻게 탈출할 수 있을까. 사소한 것부터 시작하자. 하루 동안 모든 활동에 관심을 기울이자. 모든 일을 ‘선택’으로 바라보고, 그것이 정말 중요한 일인지 혹은 하지 않아도 되거나 늘 하는 습관인지 적극적으로 ‘결정’하자. 다음 단계로, “바쁘다”고 자랑하기를 멈추자. 그러고 나서, 그날 해내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해본 뒤 그것을 행동에 옮기자. 시간과 에너지를 당신이 진정 원하는 곳에 쓰자는 것이다. 뭔가를 읽고 싶다면, 우선 이번 주에 하루 5분씩 시간을 확보해 보자. 다음 주엔 10분을 확보하자. 각자 감당할 수 있는 정도로 하면 되지만, 반드시 실제로 실행해야만 한다. 아마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당신이 삶의 통제권을 쥐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이제부터는 누군가가 “요즘 어떻게 지내느냐”고 물어본다면, “바쁘다”가 아니라 “아주 좋다”고 대답하게 될 것이다. 어쩌면 잠시 멈춰서는 미소를 지어 보일 수도 있다. 당신에겐 따로 떼

[스크랩] 폐경 후 급증하는 심혈관 질환, 인위적 여성호르몬 치료는 되레 부작용 (여수 광양 순천 광주 갱년기 증후군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최동훈 박사의 건강 비타민] 폐경 후 급증하는 심혈관 질환, 인위적 호르몬 치료는 되레 부작용 https://news.joins.com/article/17333273 하지만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여성호르몬 치료는 받지 않는 게 좋다. 2013년10월 미국 의학회지(JAMA)에 발표된 논문은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여성호르몬 치료를 권고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몸에서 분비되는 여성호르몬과 인위적으로 만들어 투여하는 여성호르몬의 작용 기전이 다르기 때문에 효과가 미미하고 부작용이 더 크다는 이유에서다. 이 논문은 2만7300여 명의 폐경 여성을 조사했다. 여성호르몬 치료가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해 도움이 된다는 일부 연구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대세가 아니다. 심한 폐경 증상 완화를 위한 단기간의 여성호르몬 치료를 받는 것을 제외하고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여성호르몬 장기 치료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게 세계 의학계의 정설이다. 폐경은 여성 건강의 분수령이다. 폐경 이후 여

[스크랩] “섞어쓰는 한약, 서양약물보다 효과 크다” [내부링크]

한약은 예로부터 약물의 배오(配伍)를 중요시했습니다. 단일 약물로 사용하는 것보다, 약물의 조합을 통해서 최상의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알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약물을 단독으로 연구하는 본초학(本草學)의 영역이 있고, 약물의 조합으로 최적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처방을 구성하는 방제학(方劑學)의 영역이 있습니다. 자신의 기준으로 이해할 수 없다고 해서,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당연한 걸 증명해야 하는 세상... “섞어쓰는 한약, 서양약물보다 효과 크다” http://goo.gl/mIahhH 그 결과 전통 한약 화합물들이 서양의학 허가 약물들보다 인체 대사 산물들과 구조 유사도가 더 높다는 결과를 도출했다. 이와 함께 인체 대사 산물과 높은 구조 유사도를 보이는 물질도 서양의학 약물보다 한의학 약물에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한약재 구성 화합물들이 서양의학 허가 약물들과 비교해 인체 내의 다양한 대사반응들에 강한 약효를 보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결과적

[스크랩] 암재발을 막기 위해선 ‘검사’ 자주해야 할까 [내부링크]

암재발을 막기 위해선 ‘검사’ 자주해야 할까 http://www.koreahealthlog.com/?p=19438 재발을 일찍 발견하면 치료를 조기에 해서 좋을 것 같지만, 정기적 검진으로 인한 효과는 생각보다 크지 않다. 검진 방법은 종양표지자만 검사하는 경우, CT만 찍는 경우, 둘 다 하는 경우의 3가지였는데 이들 간에 수술 가능한 재발 검출과 생존율의 차이는 없었다. 소요되는 진료비, 검사비, 교통비를 합친 제반비용과 방사선 노출, 검사 후 예기 불안으로 인한 정신적 소모에 비해 재발여부에 대한 정기검진이 갖는 효과는 다소 허무할 정도다. 물론 정기적 검진으로 조기에 재발을 발견하여 운명이 달라지는 경우가 소수이기는 하지만 분명히 있기 때문에, 재발여부에 대한 검진이 필요하다는 것에는 이론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더 자주 검사를 하고 더 고가의 검사를 한다고 해서 생존율을 높일 수 있을 가능성은 크지 않음 역시 분명해 보인다.

[스크랩] "고지혈증약 스타틴, 당뇨병에 영향 생각보다 커" [내부링크]

스타틴 계열의 고지혈증약의 부작용 약 주고 병 주고 또 약 주고... 약을 끊어야 병이 낫는다. 바로 며칠 전, 2015년 3월 10일, 유럽당뇨병연구학회(European Association for Study of Diabetes) 학술지인 '당뇨병학'(Diabetology) 최신호에는 아래와 같은 내용의 연구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Increased risk of diabetes with statin treatment is associated with impaired insulin sensitivity and insulin secretion: a 6 year follow-up study of the METSIM cohort 관련기사(연합신문)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3/06/0200000000AKR20150306052900009.HTML?from=search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약은 스타틴 계열의 고지혈증약입니다.

"이 아이들은 완치가 가능합니까?" [내부링크]

"이 아이들은 완치가 가능합니까?" "아니요. 나는 의사로서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치료를 해줄 뿐입니다." - 이근후,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싶다' 중에서

용약이 복잡한 것은 초보 임상가들의 공통적인 병폐 [내부링크]

베이징전통의학연구소 좋아하는 페이지 · 22분 · · 트위터중의약 - 150323 @오래된 약방老药铺: 삼대어의三代御医의 후예 자오사오친赵绍琴 교수의 전승자 - 푸푸저우蒲辅周 선생이 하신 말이다. 선현들은 “많이 겪어서 병을 알아야 하고, 많이 진료하여 맥을 변별해야 하며, 누차 사용하여 약물을 통달해야 한다.”는 점을 늘 강조하였다. 물론, 약물을 통달하려면 장중경으로부터도 배워야 한다. 장중경은 약물의 이로움과 해로움을 깊이 이해하고 있었다. 약을 제대로 알지 못하여 약의 이로움과 해로움을 모르기 때문에 처방이 복잡하고 약물을 많이 사용하는 것이다. 난잡하게 약을 쓰면 효과도 보지 못할뿐더러 진단과 치료가 모두 허사가 된다. 약은 섬세하고 조화롭게 사용해야 하며, 약미가 지나치게 많고 복잡하면 안된다. 용약이 복잡한 것은 초보 임상가들의 공통적인 병폐이며 그 원인은 대체적으로 다음과 같다. 첫째, 병기가 분명하지 않다. 병기가 분명하지 않으니 약이 급소를 찌르지 못하는 것이다.

미안하고 또 미안합니다. [내부링크]

매일 어린 두 딸의 재롱이 눈에 선한 채로 집으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간혹 이렇게 키운 딸이 차가운 물속으로 들어가 다시 만날 수 없다면 어떤 세상일까도 생각해봅니다. 그 끝없는 절망과 죽음같은 삶을 제가 어찌 짐작이나 할 수 있겠습니까. 용서하고 잊어버리는 것은 절망을 모르는 사람들이 담을 말이 아닙니다. 살아서도 잊지 않아야하고 죽어서도 용서하지 말아야 합니다. 미안하고 또 미안합니다. #세월호잊지마세요. "우리 아직 여기 있어요!!!" (이철민 작가의 작품입니다.) 출처 : http://goo.gl/4yVyov

키다리원장님, 착상탕이 뭔가요? (여수 광양 순천 광주 난임 불임 한방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1. 착상탕이 뭔가요? 2. 치료약과 보약의 차이점이 뭔가요?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원장입니다. 오늘은 ‘착상탕’ 혹은 ‘수정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난임(불임)으로 내원하시거나 혹은 보조생식술(인공수정, 시험관 시술)을 준비하시는 여성분들 중에 ‘착상탕’을 원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임신에 도움이 되는 한약을 문의하러 내원하신 것이죠. 그런데 '착상탕'이라는 것은 특정하게 정해진 한약이 아니라, 전반적으로 임신에 도움이 되는 한약을 쉽게 표현해서 부르는 명칭입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증상을 호소하시는 분이 난임을 주소로 내원했다고 해볼께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심하게 체하고, 속이 메슥거리고 헛구역질을 한다. 속 썩을 일이 있으면 가슴 중간(단중膻中)이 딱 아프다. 전체적으로 소화기능이 약하고 비위가 약해서 구역감이 있다. 이런 분에게 가장 좋은

[스크랩] “보건복지부가 의사협회 하수인인가?” [내부링크]

“보건복지부가 의사협회 하수인인가?” 최동익 의원, 한의사 진단장비 활용 등 대책 요구 의사협회 편드는 복지부 태도 맹 비난 “법에 있는 것을 제대로 하라는 것인데 왜 신중하게 검토하느냐? 법에 없는 것을 제대로 하라고 할 때는 신중한 검토를 하는 것이 맞는데 법에 있는 것을 하라는데 왜 신중한 검토를 하느냐? 복지부장관이 의사협회 하수인인가? 왜 마취간호사도 의사협회가 반대한다고 안하고, 대체조제 활성화도 의사협회가 반대한다고 반대하고, 한의사 진단장비 활용도 의사협회가 반대한다고 반대하고, 지금 복지부 장관이 의사협회 하수인인가? 왜 의사협회 입장에 따라 모든 복지부 정책이 결정이 나느냐? 무엇이 정의이고 무엇이 공정한가를 보고 정책을 판단해야지 어떻게 실장이 매일 같이 한다는 말이 의사협회가 반대해서 못한다. 의사협회가 반대해서 안한다(하느냐). 그래서 그것이 옳으냐고 물으면 늘 하는 것이 신중하게 검토해 보겠다. 왜 복지부는 의사협회만 나오면 신중한 검토 내지는 의사협회 편을

[펌] 현대한의학도 당연히 의료기기 사용해야 한다. [내부링크]

이 글에 달린 누군가의 리플이 재미있다. "논리적으로 도저히 반박할수 없는 글이다, 1차의료기관에서 진료하면서 X레이, 초음파 찍고 상급의료기관으로 전원할 환자 전원하겠다는데 뭔 말이 많아, 그렇게 고도의 능력이 필요한거라면 일반의, 가정의학과 이런 과들도 엑스레이 못찍게해라ㅋㅋㅋ 공평하게, 한의사는 컴퓨터 사용하면 안되고, 양의사는 중국에서 발명한 종이 쓰지 말아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무슨 유치한 싸움이냐, 양방의사들은 이기주의에 가득차서 논리 자체가 결여되어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5719355

[펌]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법률적 , 경제적 문제로 풀다 [내부링크]

동일인이 작성한 역시 논리적인 글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5719492

[펌] [서평]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하여 - 인권에 길을 묻다> [내부링크]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하여 - 인권에 길을 묻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69462 '예방 접종'이 위험할 수 있다고? - 오마이뉴스 어느 부모에게나 출산을 하게되면 예외 없이 숙제처럼 꼭 따라붙는 게 있습니다. 꼭 해야 할 의무처럼 인식돼 별다른 고민 없이 그냥 따르고 있는 게 현재의 실상입니다. 다름 아닌 예방 주사입니다. 미국의 경우 16세가 되기 전까지 16종의 서로 다른 백신을 무려 70여 회에 걸쳐 받는다고 합니다.동서를 막론하고 예방 주사를 접종하는 이유는 하나일 것입니다. 더 큰 병에 걸리는 걸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하게 살고자 하는 것이 백신을 맞는 목적이라 생각됩니다. 그러함에도 백신 접종으로 사랑하는 내 자식이 자폐아가 되고, 자궁경부암을 예방... www.ohmynews.com <의학자들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 중지해야"> http://blog.naver.com/imom_lo

[펌] 항생제 사용의 유해성 고발하는 <인간은 왜 세균과 공존해야 하는가> [내부링크]

[서평] 항생제 사용의 유해성 고발하는 <인간은 왜 세균과 공존해야 하는가>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41156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박멸하지 마세요 - 오마이뉴스 "헬리코박터 양성반응이 나왔습니다. 위염도 있고요. 위염이 있을 경우 헬리코박터균을 없애야 합니다. 약을 처방해 드릴 테니까 2주간 빠짐없이 드세요. 혹 한 번이라도 거르면 처음부터 다시 드셔야 합니다. 꼭 빠뜨리지 말고 드셔야 합니다."2년 전 건강검진을 했을 때 의사에게 들은 말이다. 의사의 신신당부를 듣고 약을 받아 2주간을 그야말로 빠짐없이 복용하였다. 약을 복용하는 동안 배가 아프고, 설사를 하고, 목으로 쓴물이 올라오는 걸 감내하면서 열심히 먹었다. 그리고 1년이 지나 2013년, 위에 염증도 없고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도... www.ohmynews.com <항생제 사용 횟수와 염증성 장질환 빈도의 상관 관계> http:/

인공수정 및 시험관아기 시술시 한약 투여는 배아의 질을 향상시키고 착상율을 높인다. (순천 여수 광양 광주 불임 난임 착상탕 한방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시험관아기, 한약으로 착상 도와주기> http://www.mjmedi.com/news/articleView.html?idxno=28245 “높은 수정률과 낮은 임신율”이라는 모순을 가진 보조생식술에 대해, 한약이 얼마나 뛰어난 역할을 해 줄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논문입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은 자연상태(A)에는 83.33%의 임신율을 보이는데 반해, 배란유도만 했을 뿐인 B군은 임신율(6.67%)이 급격하게 떨어지게 됩니다. 이 경우 한약을 사용하게 되면(C) 54.55%로 배란유도시 저하된 임신율을 높게 상승시킴을 보여줍니다. 착상된 배아마저 유산시킬 수 있어 사후피임약으로 쓰이는 mifepristone을 사용하여, 자궁내막을 착상에 불리하게 만들었을 때(D), 임신율은 18.75%였는데, 이 경우조차 한약을 사용하게 되면(E), 임신율이 65.22%로 상승하였습니다. 양방에서는 배란유도시 자궁내막이 착상에 불리하게 바뀌는 것을 보완하기 위해, 냉동배아를 사용하여 배란유도 없이

"전국 어린이집 CCTV 설치 의무화를 강력히 청원합니다." [내부링크]

다음 아고라 청원 전국 어린이집 CCTV 설치 의무화를 강력히 청원합니다.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articleId=161902&objCate1=1 http://imnews.imbc.com/replay/2015/nwdesk/article/3606118_14775.html 앵커 인천의 한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가 4살배기 아이를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 어린이집의 CCTV에는 매 맞은 아이가 겁을 먹고 바닥에 뱉어낸 음식을 도로 주어먹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KBS시사진단] X레이 초음파기 사용 토론…의사·한의사 충돌 [내부링크]

믿고 보는 동영상. 개콘보다 재미있습니다. '국뽕'이란 단어 처음 알았네요.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NEWS_CODE=3002871 객관적인 자료를 수집하는, 가치중립적인 '정보수집(四診)'이라는 과정과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의학적인 판단을 내려서 '진단/치료'하는 과정을 구분하지도 못하는 사람을 토론자로 내세운 의협의 수준이란. 한의사의 의료기기사용에 관한 몰가치한 질문들은 대부분 정보수집과 정보통합을 혼동하기 때문이다. 의료기기는 측정기기이다. 단순한 과정일 수도 있고, 매우 복잡한 공학적 과정을 거쳐 이루어질 수도 있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 정보를 수집하는 행위에 지나지 않는다. 반드시 그 다음에는 이 정보를 고도로 통합하는 '의사'라는 의료인의 '판단'이 수행되며, 이를 통해 내려진 결정, 즉 질병의 참값에 최대한 근접시키려는 이 노력이 바로 '변증(辨證)'이며 '진단'이다. 의료기기가 진단을 내린다, 또는 진

한약치료 병행하면 난임 환자 임신성공률 2배로 높아진다 (광주 순천 광양 여수 난임 불임 착상탕 한방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한약치료 병행하면 난임 환자 임신성공률 2배로 높아진다> http://www.mjmedi.com/news/articleView.html?idxno=22132 다음 내용은 호주에서 1005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나온 자료입니다. Chinese Herbal Medicine(CHM)군은 한약 단독, 한약+침, 한약+서양의학치료(약물, 수술)를 받은 환자군으로 정의하였으며, 보조생식술을 병행한 경우나 침 치료만 단독으로 시행한 경우는 제외하였다. CHM군의 평균 한방치료기간은 4개월이었다. Western Medicine(WM)군은 서양의학 약물치료만 시행한 군으로 정의했다. RCT 분석결과 총 1,005명의 환자 중 CHM(한의학병용치료)군의 임신율은 60%이고, WM(서양의학단독)군의 임신율은 32%였다(Odds ratio 3.5, p<0.0001). 793명을 대상으로 한 13건의 코호트연구에서 한방치료는 4.2±2.5개월간 시행하였고, 49.1%가 임신에 성공하였다. 호주에서 2008

[스크랩] "타이레놀(아세트아미노펜)을 1달에 1번 사용하면 알레르기성 질환인 천식의 위험성을 540% 높인다" [내부링크]

소아용 해열제로 흔하게 사용하는 타이레놀에 대한 내용입니다. 아이들이 열이 난다고 해열제에 쉽게 손을 대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우리 몸에서 열이 나는 것은 다 이유가 있습니다. 그 열을 건강하게 앓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타이레놀(아세트아미노펜)을 1달에 1번 사용하면 천식의 위험성을 540% 높인다> 2만명을 넘는 아이들에 대한 대규모 조사는 타이레놀을 1년에 1번 정도 드물게 사용하더라도 영구적이고 치명적인(permanent, life-threatening)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결과를 보여준다. 1년에 1번 드물게 타이레놀을 복용한 경우에도 천식(asthma)의 위험이 70% 정도 증가하고, 1달에 1번 혹은 그 이상 사용한 경우 천식의 위험은 놀랍게도 540% 증가한다. 타이레놀을 사용한 아이들에서는 기타 자가면역질환(autoimmune illness)의 빈도도 높게 관찰된다. http://www.thehealthyhomeeconomist.com/tylenol

[스크랩] 허리 디스크 중증환자, 수술대신 한약치료 (여수 광양 순천 광주 디스크 한방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SBS 뉴스 [건강] 허리 디스크 중증환자, 수술대신 한약치료 예전부터 한약물은 디스크 같은 근골격계 염증성 질환에 상당히 사용을 많이 했습니다. 염증을 제거하는 기능이 상당히 좋고 연골의 재생을 촉진시키고 디스크 자체의 기능을 촉진시키는 기능이 있습니다. 디스크를 치료하는 한약의 효과를 과학적으로 밝히기 위해 서울대 약대, 이대 약대와 함께 2008년부터 3년 동안 공동 연구를 했습니다. 동물 실험에서 쥐에게 염증과 부종에 걸리게 한 뒤 한약추출물을 다르게 투여하자 만성이나 급성인 염증 질환에 모두 효과를 보였습니다. 한약을 50mg을 투여한 쥐는 부종이 20.6% 줄어들었고 150mg을 투여한 쥐는 35% 450mg을 투여한 쥐는 무려 47.2% 줄어들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저널 오브 에스노파마콜로지' 최신호에 실렸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0781887&plink=REL&cooper=S

[펌] 한국경제연구원, 한의사의 의료기기 이용 규제 불공정 지적 [내부링크]

한국경제연구원, 한의사의 의료기기 이용 규제 불공정 지적 ‘규제연구’ 발간, “영상의료기기는 신체의 영상정보를 제공하는 기계일 뿐” 한의사의 영상의료기 이용 규제 세부적 고찰… 규제의 공정성 한계 제기 http://www.akomnews.com/subpage/detail.php?uid=96148&code=news

양의사들의 한의계 발전 방해의 역사 65년 [내부링크]

양의계, 65년째 한의약 발전은 무조건 ‘반대’ 한의사제도 설립부터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규제 개선까지 발목잡기 혈안 하지만 지금은 모두 현실이 됐죠. http://www.akomnews.com/subpage/detail.php?uid=96097&code=A001&page=%2Findex.php

[한국일보 지평선]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규제> [내부링크]

[한국일보 지평선]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규제> 요즘 중국의 한의학, 곧 중의학은 새로운 독자 발전을 모색 중이다. 아예 헌법에 중의학 발전을 규정해 놓은데다, 진단과 치료를 위해 현대의료기기나 기술을 적용하는데도 제한을 없애 진화를 촉진하고 있다. 반면 우리 한의학은 칸막이식 면허제도에 막혀 X선 촬영이나 초음파 검사조차도 못하게 돼있다. 최근 국내 한의학계가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의료기기 사용규제를 없애달라고 요구하자, 의사들이 반대운동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이다. 한의사는 충분한 교육을 받지 못해 환자의 안전을 위협할 것이라는 이유를 대고 있는데, 가당찮은 얘기일 뿐이다. http://media.daum.net/editorial/all/newsview?newsid=20150204211906201 [KBS시사진단] X레이 초음파기 사용 토론…의사·한의사 충돌

조영보 의안 - 마황탕 [내부링크]

언제나 가슴을 뛰게 하는 조영보 선생의 의안 麻黃湯證其三 내 친구 沈鏡芙의 객방 손님 某君이 12월초에 傷寒을 앓았는데 가난해서 의사를 초빙할 수 없었다. 그렇게 1달이 지나서 沈先生이 그걸 알고서 마음상해서 이에 나에게 진찰을 부탁하였다. 맥을 보니 浮緊하고, 頭痛 惡寒한데 發熱은 심하지 않았다. (증상이) 처음에 병을 얻었을 때와 같다는 말을 듣고서, 이에 麻黃二錢 桂枝二錢 杏仁三錢 甘草一錢을 처방하고 다시 그 병이 오래 되었고 그로 인해 胃氣가 弱하므로 스스로 生薑三片 紅棗兩枚를 가하라고 지시하고 급히 달여 熱服케 하였고, 이불을 덮고 누우라고 하였다. 과연 一刻 後에 그 사람의 질병이 마치 사라진 듯 되었다. 살펴보건대 매년 겨울에 기후가 매우 추운 날에는 傷寒을 앓는 자가 특히 많다. 나는 모두 麻黃湯 一劑로 낫게 하였다. 누가 江南에는 正傷寒이 없다고 씨부리는 거냐? 《內經》一日太陽, 二日陽明, 三日少陽……之說, 殊不足以爲訓. 《內經》에 一日太陽 二日陽明 三日少陽……의 설

조영보 의안 - 계지2마황1탕, 계마각반탕 [내부링크]

계마각반탕이나 계지이마황일탕 등의 조문에서 보이는 “如瘧狀” “發熱惡寒, 熱多寒少” 등의 문구에 대해서 이보다 더 명확한 해석을 내린 분은 없을 것입니다. 게다가 단순히 머릿속에서 만들어낸 이론이 아니라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더 상세한 설명은 장중경코드3를 참조! 桂枝二麻黃一湯證 其一 6월 22일 寒熱往來가 하루 2차례 發한다. 仲景이 말한 宜桂枝二麻黃一湯證이다. 前醫가 小柴胡湯을 사용하였는데 잘못되지는 않고, 단지 잠깐 나았을 뿐이다. 桂技五錢 白芍四錢 甘草三錢 麻黃二錢 杏仁五錢 生薑三片 紅棗五枚 【按】환자가 이것을 복용하고서 이불을 덮고서 누웠더니, 조금 있다가 發熱하더니 전신에 축축하게 땀이 나오고 병이 나았다. 또한 약을 복용하는 시간은 寒熱發作이 나기 약 1~2시간 전이 가장 좋은 시기로, 그 효과가 가장 좋다. 仲聖의 법에 의하면 무릇 發熱惡寒이 낮에 두 번 發하는 것부터(發熱이 두 차례인 것을 가리키고, 發熱과 惡寒을 합하여 두 차례가 된다는 뜻이 아님)

길익동동(吉益東洞) vs. 조영보(曹穎甫) [내부링크]

실제로 흉협고만(胸脇苦滿)하면서 한열이 왕래하는 경우에 시호를 써보면 순식간에 효과가 나타난다. 비단 학질(瘧疾)뿐 아니라 모든 질병에 다 해당한다. 흉협고만증이 없으면 시호를 써도 효과가 없다. 그러므로 시호의 주치는 왕래한열(往來寒熱)이 아니라 흉협고만이다. -길익동동(吉益東洞)- vs. 한열(寒熱)이 하루에 여러 번 발생하는 태양여학(太陽如瘧)과 같은 증을 시호제(柴胡劑)로 치료하면 매번 효과가 없다. 발열과 오한이 교대로 발생하는데, 하루 2회에서 10여회 일어나는 자는 소양병이 아니라 태양병이다. 한열왕래(寒熱往來)가 하루에 한번 발생하는 것부터 3일 이상에 한번 발생하는 것은 모두 소양병이다. 소양병은 시호제(柴胡劑)가 마땅하고, 태양병은 계마제(麻桂劑; 계마각반탕, 계지2마황1탕)가 마땅하다. - 조영보(曹穎甫)- 실증적인 것을 중요시했던 두 사람. 물론 조영보 선생은 길익동동의 의론을 이미 알고 있었다. 두 사람이 주장하는 내용에 겹치는 부분도 있을 것이고, 겹치지 않

[사설]국민이 불편하든 말든 한의사 X레이 반대하는 의사들 [내부링크]

http://media.daum.net/editorial/editorial/newsview?newsid=20150105030318696 [사설]국민이 불편하든 말든 한의사 X레이 반대하는 의사들 [동아일보]한의사의 초음파나 X선 등 의료기기 허용 방침에 대해 최근 대한의사협회가 의사 면허증 반납 불사 등 전면 반대 투쟁을 선언했다. 정부가 지난해 12월 28일 '규제 기요틴(단두대) 민관합동회의'에서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이 같은 방안을 발표하자 의협이 "정부에서 국민 media.daum.net

한의사에 X레이·초음파 허용?..의사-한의사 '전운' [내부링크]

중국의 중의사는 혈액검사, CT, MRI, 초음파 등 현대적인 의료기기를 사용하는데 아무런 제약을 받지 않습니다. 현대 의료기기는 양의사들이 만든 것이 아니라 공학자들이 만든 도구일 뿐입니다. 당연한 것이 이슈가 되는 세상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50103061304472 한의사에 X레이·초음파 허용?..의사-한의사 '전운' 의사단체 "허용하면 전면투쟁" vs 한의사단체 "국민 대다수가 허용 원해"(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한의사에게 현대 의료기기 사용을 허용할지 여부를 놓고 의사 단체와 한의사 단체 사이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엑스레이, 초음파, 혈액분석기 같은 현대 의료기기의 사용을 한의사에게 허용 media.daum.net <KBS 시사기획 창 : 우리의학, 미래를 꿈꾸다> http://blog.naver.com/imom_love/207376954 KBS 시사기획 창 : 우리의학, 미래를 꿈꾸다

[스크랩] 전통 한약으로 당뇨 치료, 미국 SCI 국제 학술지 등재 (여수 광양 순천 광주 당뇨병 한방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당연한 것을 증명해야 하는 세상 "이 논문에서 보여주는 결과는 당뇨병에 관하여, 국내의 한방 치료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달리 한약 치료가 실제로 당뇨병에 대해 유의적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http://v.media.daum.net/v/20141201165206115 전통 한약으로 당뇨 치료, 미국 SCI 국제 학술지 등재. 미국에서 한의학 치료가 날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비과학적이라는 편견이 사라진 데다 미국 의료보험 혜택도 확대되면서 뉴욕시에만 한의원이 500곳이 넘게 생겼으며 침을 맞고, 부항 뜨고, 한약을 먹는 모습이 이제 흔해졌다.'애큐펑처'로 불리는 한의학 침술 치료는 미국에선 이미 대중화된 지 오래다. 최근엔 양약의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한의학 v.media.daum.net 당뇨, 고혈압 환자들에게 한약 복용은 어떤 영향을 줄까요? 글 : 키다리원장님을 소개합니다. 아이앤맘 한의원 진료 안내 예약 필수 광주 순천 여수 광양 난치병

항암제 Paclitaxel(TXL)(탁솔)의 부작용인 근육통·관절통에 대한 작약감초탕(芍藥甘草湯)의 효과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항암제 Paclitaxel(TXL)(탁솔)의 부작용인 근육통과 관절통에 대한 작약감초탕의 효능에 대한 임상근거를 하나 소개하겠습니다. Paclitaxel(TXL)의 부작용인 근육통·관절통에 대한 작약감초탕(芍藥甘草湯)의 crossover 비교시험 1999년 12월부터 2000년 7월 사이에 Paclitaxel(TXL)(탁솔)을 포함한 화학요법을 받은 환자로 grade2 이상의 근육통·관절통이 나타나고 그 후 2코스 이상의 투여가 예정된 난소암 13례, 자궁경부암 1례, 외음암(외음부암) 1례의 15례에 관해서 나머지 2코스를 crossover법으로 군을 바꾸어 각 1코스씩 작약감초탕 7.5g/1일 3회 분복 투여하고 L-Glutamine 2.0g/1일 3회 분복 투여하여 군간을 비교했다. 최종 평가대상은 12례였지만, 두 군간에는 모든 점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고, 작약감

[펌] <동의보감의 전녀위남법(轉女爲男法)을 한의사의 비하에 사용하는 의사들...> [내부링크]

"의학은 종합과학이고 시대상이 반영된다는 것. 상식적인 생각인데 싸우자고 들면 서로를 "한의사는 무당 / 의사는 백정" 이런 식 모든 것에는 장단점이 있으므로 서로를 인정하고 배려하면 더 좋은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는 건 유치원 다니는 꼬꼬마도 알 수 있는데 안타깝다." -송OO 한의사- http://blog.naver.com/woori_hani/220037173926 동의보감의 전녀위남법(轉女爲男法)을 한의사의 비하에 사용하는 의사들... "동의보감을 버려야 나라가 산다."는 의료인 같으신 분이 있네요. . 아미 의사 같기는 한데.. 잘 모르겠네요.. 의사들이 한의학을 비하할 때.. 매번 나오는 ... blog.naver.com

[스크랩] 사람은 저마다 다르게 태어났다 [내부링크]

어떤 학생들이 공부를 잘하던가? 열심히 하는 아이들이 잘하던가? 그렇지 않다. 공부는 타고난 머리가 있는 애들이 한다. 이런 애들은 공부하지 말라고 해도 잘한다. 반면 공부 못하는 재주를 타고난 아이들도 있다. 이런 아이들이 공부를 잘한다면 그 자체가 비정상이다. 그런데 여기서 하나. 반드시 알아둘 것이 있다. 공부 못하는 아이는 대신 다른 재주를 타고났다는 사실이다. 공부는 그저 여러 재주 중 하나일 뿐이다.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21655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더군요 - 시사IN, 시사인 “공부 열심히 한 것을 후회한다”라는 고백이 ‘고시 2관왕’ 입에서 나오자 청중들의 눈이 커졌다. 부모들을 위한 ‘2014 등대지기 학교’ 여섯... www.sisainlive.com

[스크랩] 암이나 만성질환 등의 현대병, 서양의학만으로 고치기 어렵다 [내부링크]

“현대병, 서양의학만으로 고치기 어렵다” - MD앤더슨 암센터 김의신 종신교수 병원에서 더 이상 해줄 것이 없다고 돌려보낸 환자의 암이 어느 순간 진전되지 않아 오래 생존하는 경우를 도저히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다. 그러나 그러한 사람들의 공통점이 있다면 모든 것을 내려놓고 마음을 편안하게 했다는 점이다. 수술이나 약으로만 치료한다는 것은 육체만 생각하는 것일 뿐 환자의 마음과 영혼을 보지 못한 것이다. 김 교수는 암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입증된 침과 한약 등 한의 치료가 있다면 당연히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필요하다면 수술도 해야 하고 약도 처방해야겠지만 이를 위해서는 이러한 치료과정을 견딜 수 있는 체력이 바탕돼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치료 효과가 없다. 한의의 장점이 체력과 면역을 유지시키는데 있고 비교적 부작용이 적은 각종 한약재를 쓰기 때문에 한·양방이 서로 힘을 합친다면 환자 치료에 효과적일 것이라고 믿는다. 한의와 양의가 있는 한국이야 말로 서로 배우고 알아가는

[스크랩] 애플CEO 팀 쿡: 내가 게이라고 밝히는 이유 [내부링크]

우리 모두는 정의를 향한 빛나는 길에 벽돌을 차곡차곡 깔아가고 있습니다. 이것이 저의 벽돌입니다. -애플CEO 팀쿡 http://newspeppermint.com/2014/10/30/tim-cook-im-proud-to-be-gay/ 애플CEO 팀 쿡: 내가 게이라고 밝히는 이유[전문] - NewsPeppermint 애플 CEO가 자신이 게이라고 자랑스럽게 밝혔습니다. newspeppermint.com

[스크랩] 그렇게 갈아먹다 속도 갈리지 [내부링크]

물도 억지로 많이 마시면 병이 되거늘... "시대를 막론하고, 하나의 식품이 건강과 장수의 비결로 떴다가 지는 과정에는 공통으로 발견되는 공식이 있다. 어떤 식품이 건강에 유익하다는 한두 건의 연구 결과 또는 전문가의 주장이 언론에 보도되면, 마치 종교가 전파되듯 이야기가 퍼진다. 여기에 실제로 효과를 보았다는 주위 사람들의 경험담이 더해지고, 미디어를 통한 뉴스의 재생산으로 그 식품의 우수성과 효능에 대한 사람들의 믿음은 더욱 견고해진다. 하지만 영원한 유행이란 없는 법. 시간이 지나며 그 식품에 생각만큼 효과가 없다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해롭기까지 하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추종하던 사람들의 열정은 차갑게 식는다. 녹즙, 컴프리, 메추리알이 그랬듯, 해독주스 열풍이 식고 나면 또 다시 건강에 좋다는 다른 식품이 떠오를 것이다. 그것이 어떤 식품이 되든지 관계없이 한 가지 사실은 분명하다. 먹으면 먹을수록 몸에 좋은 음식은 없으며, 과식은 독이라는 것이다. 예로부터 전해지는 '골고루

한약이 우리 몸에 작용하는 원리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한약이 우리 몸에 작용하는 원리에 대해서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지난 번 감기의 한방 치료에 대하여란 포스팅의 일부를 인용해서 다시 정리해 보겠습니다. 한방치료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히 하나의 증상만을 개선시키는 것이 아니라 전신상태를 개선해준다는 것입니다. 한약은 대부분 이런 식으로 작용합니다. 예를 들어 양약을 먹고 건선(乾癬)이 좋아지면, 피부의 건선은 좋아지지만 혈당 수치가 마구 올라가는 등 신체의 다른 부분은 상태가 나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한약으로 아토피나 야제(夜啼; 잠투정)나 성장통이 좋아지면 단순히 그것만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몸 상태가 전체적으로 개선됩니다. 이것이 일시적으로 증상만 감추는 대증요법과 진정한 치료의 차이입니다. 한의사의 진단을 바탕으로 한 바른 한약치료는 단순히 눈에 보이는 증상만 개선시키는 것이 아니라 몸 상태 전체를 개선시

암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이다. [내부링크]

암의 5년 생존율은 지속적으로 올라가고 있지만, 이는 암을 제대로 치료하고 있기 때문이 아니다. 3,4기의 진행암을 잘 치료해서가 아니라, 조기진단을 통한 1,2기 암의 5년 생존율이 올라가서 보이는 통계의 착시효과. 출처 : http://m.agora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5458 하지만... 암으로 인한 인구 10만명당 사망율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결국 우리는 암을 제대로 '치료'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 정부의 암정책 역시 3,4기의 진행암 치료에 있지 않고, 검진을 통한 1,2기 암의 조기진단에 주력하고 있다. 그래야 5년 생존율이 올라가고 보여주기 좋으니까. 암이라는 병의 치료에 대한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혹은 변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세미나에서 앰디앤더슨 김의신 박사님도 그 부분을 가장 중요하게 언급하셨고. 암은 무슨 맹장염처럼 수술하고, 항암하고, 방사선 치료를 해서 끝을 내는(!) 병이 아니다. 서양의학의 표준치료 후

의료는 양날의 칼 [내부링크]

<‘의사는 수술받지 않는다’ 펴낸 양방 정형외과 김현정 전문의> 환자에게 무리한 처방 하는 의사들 자신들은 검진 안받는 현실 비판 이상하게도, 아니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인데, 의사들은 의료소비에 있어서 일반인들과 다른 선택을 보인다. 예를 들면, 건강검진 받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거나; 인공관절이나 척추, 백내장, 스텐트, 임플란트 등등 그 흔한 수술 받는 비율이 현저히 떨어지거나; 심지어 항암치료 참여율도 떨어진다. 요컨대 검사도 덜 받고, 수술도 덜 받고, 몸을 사린다. 주위에 가족이나 친한 친구 중에 의사가 있어서 질문해본 사람들은 나의 이런 지적에 공감할 것이다. 어떤 질문이 날아가도 돌아오는 대답은 거의 비슷하다. "괜찮아. 그냥 지내봐. 좋아질 거야." 이런 양상은 의사들 자신의 전문과목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예를 들면, 정형외과 의사들이 무릎 수술이나 어깨 수술을 받는 일은 그들 사이에서 특이한 뉴스거리가 될 만큼 희귀하다. 비유하자면, 마치 손님들에게는 매일 기름진 진

원외 폐렴(지역사회 획득폐렴)의 한약(한방) 치료에 대하여 (순천 여수 광양 광주 소아 면역력 한방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원외 폐렴(병원 외부에서 사회생활을 하고 있던 사람에게 생긴 폐렴)의 치료에 대하여 대부분의 폐렴은 항생제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바이러스성 폐렴입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폐렴에 걸렸어도 가능하면 입원하지 않고 통원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로 아이들의 폐렴은 대부분의 경우 그 증상이 가볍다. 걸렸다고 해도 아이는 비교적 건강하며 특별한 치료도 필요없을 것이다. (바이러스성 폐렴) 대개는 폐렴에 걸린 것을 알아차리기도 전에 나아 버리고 가끔 다른 증상으로 의사의 진찰을 받을 때 폐렴이라는 진단을 받는 경우도 있다. 세균이 원인일 경우에는 증상도 훨씬 더 확실하게 나타난다. (세균성 폐렴) 바이러스가 원인이면 평소처럼 놀 생기가 있지만, 세균이 원인일 때는 생기가 없다. 아이는 피곤해서 멍하게 있을 것이다. - 존 가우드(소아과 전문의), 김라 옮김, 소아과에 가기 전에, p.75, 마고북스, 2005 원외 폐렴은 병원 외부에서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에게 생기는 폐렴으로 지역사회

무언가를 배운다는 것. 대충이 아니라 처절하게. [내부링크]

<열자列子>라는 책 속에 처절한 배움의 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비위飛衛라는 사람이 있었다. 천하의 명궁이었다. 기창紀昌이라는 사람이 그 명성을 듣고 찾아와 제자가 되기를 청했다. 비위가 그에게 말했다. "먼저 눈을 깜박이지 않는 연습을 하게. 그런 뒤에야 활쏘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네." 기창은 돌아와 아내의 베틀 아래 누워 눈을 베틀 끝에 댄 채 누워 있었다. 그러기를 2년, 마침내 그는 송곳이 떨어진다 해도 눈을 깜박이지 않게 되었다. 비위에게 찾아가 이 이야기를 하자 비위가 말했다. "아직 멀었네. 다음에는 쳐다보는 훈련을 해야 하네. 작은 것을 크게 볼 수 있어야 하고, 희미한 것이라도 뚜렷하게 볼 수 있어야 한다네." 기창은 돌아와 머리털 끝에 이를 한 마리 잡아매었다. 그리고 그것을 창문에 걸어 두고 남쪽을 향해 서서 바라보았다. 열흘이 지나자 작은 것이 점점 크게 보였다. 그런 뒤에 다른 것들을 보았더니 표적이 되는 것들은 모두 산이나 언덕처럼 크게 보였다

아이들이 아플 때의 식욕부진 (여수 순천 광양 광주 한방 소아과 한약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가 감기에 걸려서 잘 먹지 않는다면 억지로 먹이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아프거나 스트레스를 받아서 잘 먹지 않을 때 억지로 먹이면 나중에 정말 골치 아픈 “신경성 식욕부진”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단시일 앓는 동안에는 특별히 영양부족이 오지 않으므로 음식물을 먹기 싫어하면 조금만 먹여도 괜찮다. 어린이가 병을 앓은 다음에는 식욕이 서서히 정상으로 돌아온다는 것을 어머니에게 미리 알려 주는 것이 좋다. 병을 앓는 동안 영양 섭취에 지나치게 신경을 쓰는 경우, 이에 따르는 심리적인 부작용도 상당히 중요하다. 예를 들어 아기에게 음식을 억지로 강요하면 신경성 식욕부진(psychogenic anorexia)을 유발시킬 수 있는데, 그렇게 되면 후에 아주 골칫거리가 될 수 있다. - 안효섭 편, 홍창의 소아과학, 제9판 보정판, 대한교과서주식회사, p.107, 2011 키다리원장님, 우리 아이가 밥을 안 먹어서 너무 힘들어요. http:/

[스크랩] "밤에 잠 적게 자는 아이일수록 공격적 행동"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밤 수면시간이 짧은 아이일수록 공격적이거나 주의력이 부족한 모습을 보이기 쉽다 공격행동 점수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점수 반항행동 점수 모두 밤 수면시간과 반비례 밤에 잠을 충분히 자지 못 하는 유아일수록 공격행동이나 주의력 결핍, 반항 등의 문제행동을 겉으로 드러내는 경우가 많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4/10/10/0200000000AKR20141010172800017.HTML?input=1179m 당연한 이야기죠. 아이들의 건강에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고, 감기약 덜 먹는 것. 야제증(잠투정), 야경증(夜警症)의 한방치료에 대하여

사람과 사람 [내부링크]

밥 먹는 시간이 엄마와 아이에게 모두 즐거운 시간이어야 하듯이, 진료도 환자와 의사에게 모두 즐거운 시간이어야 한다. 칭찬은 누구나 춤추게 만든다. 나도 환자들 칭찬을 더 많이 해야겠다. 산후풍, 산후 우울증의 한방 치료에 대하여

타 지역에서 내원하는 심한 산후풍을 호소하는 산모들 (여수 광양 순천 광주 산후풍 한방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원장입니다. 산후풍 환자를 많이 보고 있는데요, 종종 타 지역에서 심한 산후풍으로 순천까지 내원하는 환자분들이 있습니다. 대부분 상당 기간의 양한방 치료를 받았지만 호전되지 않는 극심한 산후풍으로 내원하는 경우입니다. 냉기 때문에 냉장고 문을 열지도 못할 정도의 시림과 통증을 호소하는 분들도 있고, 한여름에도 내복을 입고 모자를 쓴 상태로 내원하시는 분도 있고, 심한 산후풍과 그로 인한 우울증으로 진료실에서 눈물을 보이는 산모도 있습니다. 산후풍 증상이 이 정도로 심한 경우는 치료 기간도 최소 3개월 이상이 걸립니다. 치료 과정이 특별히 다른 것은 아닙니다. 역시 산모의 몸 상태에 맞는 처방을 찾아내는 것이 관건이지요. 사실 산후풍뿐만이 아니라 다른 병의 치료도 다르지 않습니다. 병이 있으면 그 병(病)을 치료할 수 있는 약(藥)은

아이앤맘 한의원 약도 (순천 소아질환 & 여성질환 & 난치질환 한약치료) [내부링크]

순천 조례동 홈플러스 근처입니다. (도보로 5분) 한의원 전화 061-726-0023 주차는 명성사우나 야외 주자창을 이용해 주세요. 아이앤맘한의원 전라남도 순천시 조례동 953 영명빌딩 3층 전화 한의원 주소 (지번) 순천시 조례동 953번지 3층 (도로명) 순천시 신월큰길 32 3층 주차는 명성사우나 야외 주차장을 이용해 주세요. 오시는 길 조례동 홈플러스 근처 명성사우나 사거리 광주광역시에서 차량으로 1시간 내외 KTX 순천역이나 순천고속버스터미널에서 택시비 5천원 내외 <진료 예약> 061-726-0023 예약 필수 외국인이나 고령자 등 한의원에서 직접 문진표를 작성할 수 없는 분들은 이 포스팅에 첨부된 문진표를 인쇄해서 미리 작성해 오시기 바랍니다. 아이앤맘 한의원은 한분 한분에 대하여 여유를 가지고 정확하게 진료하기 위하여 예약진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초진도 예약하고 오셔야 합니다. 의료진과의 첫 상담은 길어질 수 있으니 여유 시간을 한 시간 이상으로 넉넉하게 잡으시

고질병, 난치병은 어떻게 치료되는가?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고질병, 난치병은 어떻게 치료되는가? 지난 번 타 지역에서 내원하는 심한 산후풍을 호소하는 산모들에서 포스팅했던 글의 일부를 옮겨봅니다. 그 병(病)에는 그 약(藥)이 있습니다. 그걸 찾으면 끝납니다. 산후풍뿐만이 아니라 다른 병의 치료도 이렇습니다. 병이 있으면 그 병(病)을 치료할 수 있는 약(藥)은 반드시 있습니다. 그것이 저의 믿음이고 또한 저의 임상에서 매일 경험하는 일입니다.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병(病)에 맞는 약(藥)을 찾아낼 수 있는 의사를 만나야겠죠. 그리고 그 의사가 그 약(藥)을 찾아낼 수 있도록 시간을 줘야 합니다. 환자와 의사가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병(病)을 치료할 수 있는 바로 그 약(藥)을 찾으면, 병이 나을 때까지 계속 그 약을 복용하면 병은 끝납니다. 이것이 치료의 대강(大綱)입니다. 물론 질환별로 적절한 생활지도도

감기에 관한 진실 (여수 광양 순천 광주 소아 면역력 한방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EBS 다큐프라임 감기 2부 요약 (동영상 5분) - EBS 다큐프라임 '감기' 중에서 감기에 관한 진실 감기(급성 비인두염) 감기 치료에 대증 요법으로 흔히 사용되고 있는 해열제, 항히스타민제(콧물약), 항울혈제(코막힘약), 점액 용해제(거담제)와 진해제(기침약) 등은 급성기의 심한 증상을 줄이는 데는 도움이 되지만 필수적인 것은 아니다. 장기간 사용한 경우는 약물에 의한 2차적인 문제들이 증상을 더욱 오래 지속시키고 환자를 괴롭게 하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안정을 취하고, 충분한 영양 공급, 가습과 신선한 과일쥬스 등으로 수분과 비타민을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략) 이들 약제(코에 뿌리는 코막힘약; 비충혈 완화제)를 오래 사용하면 오히려 화학적 자극과 비울혈(nasal congestion)로 증상이 오히려 더 오래 지속될 수 있어 4~5일 이상은 사용하지 않는다. 경구 항울혈제(입으로 먹는 코막힘약)도 어린 소아에서는 성인에 비해 효과가 적고 또 이로 인해 발생하는 약

[스크랩] 용감한 신혼부부의 아찔한 웨딩사진 [내부링크]

http://www.huffingtonpost.kr/2014/08/22/story_n_5698553.html

及其知之 一也 [내부링크]

或生而知之, 或學而知, 或困而知之 及其知之 一也 배우는 자는 세 가지가 있으니 태어나면서 저절로 아는 사람(生而知之者), 배워서 아는 사람(學而知之者), 고달프게 고생을 하면서 알게 되는 사람(困而知之者)이다. 비록 세 가지가 다르지만 결국 알게 되면 되면 결과는 마찬가지이다. -중용-

병증(病症)이나 조문(條文)에 의한 선방의 오류 [내부링크]

병증(病症)이나 조문(條文)에 의한 선방의 오류 어느 질환에 어떤 처방으로 탁효를 보면 상당기간 후유증(?)에 시달린다. ‘병증에 의한 선방’의 오류에 빠져들기 때문이다. 하지부종에 감수반하탕甘遂半夏湯으로 한번 재미를 보면, 그 다음에는 비슷한 증상이면 자꾸 甘遂半夏湯에 손이 간다. 그래서 집요하게 반하증을 찾고, 작약증을 찾고, 심하(心下)의 이상을 찾아내고. 그렇게 몇 번 실패를 하다보면 다시 깨닫게 된다. 그 때 성공했던 것은 하지부종이라는 병증(病症)이나 약증(藥症) 때문이 아니라 방증(方證)에 부합했기 때문임을. 조문에 의한 선방의 오류도 마찬가지다. 目如脫狀(월비가반하탕), 面翕熱如醉狀(영계미감탕), 大逆上氣(맥문동탕), 腹滿時痛(계지가작약탕) 이런 걸로 한번 재미를 보면,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환자에게 자꾸 생각이 난다. 역시 한참 깨지고 난 후에야 알게 된다. 약증(藥症), 복증(腹症), 병증(病症). 이 모든 것보다 상위층차는 방증(方證)이다. 코끼리 다리부터 만지고

[스크랩] 모낭충은 거의 모든 성인의 얼굴에 살고 있다 [내부링크]

http://www.huffingtonpost.kr/2014/09/04/story_n_5763882.html

선녀의 깨달음 [내부링크]

그녀의 내면에는 아마도 두 가지 기억이 서로 싸웠겠지요. 하나가 날개옷을 입고 자유롭게 날던 때의 기억이라면, 다른 하나는 나무꾼을 만나 아이들을 낳고 살아가던 평범하지만 소중한 기억입니다. 날개옷을 부여잡은 채 그녀는 잠든 남편의 얼굴을 바라보며 고뇌했겠지요. 여러분이라면 과연 어떻게 했을까요? 조용히 날개옷을 옷장 속에 넣어두고 나무꾼과의 일상을 이어나가시겠습니까? 아니면 날개옷을 걸치고 훌훌 날아가 버리겠습니까? 정말 결정하기 힘든 일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진정한 주인공 선녀는 깨달았습니다. 자유로부터 출발하지 않는 삶은 어떠한 가치도 없다는 것을. 따라서 지금까지 자신이 믿어왔던 삶과 사랑은 기만에 불과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로 이 책을 마무리하려는 이유를 짐작하시겠나요? 우리가 마치 날개옷을 잃어버린 선녀와 같은 상황은 아닌지 생각해봅니다. (후략) - 강신주, 상처받지 않을 권리(욕망에 흔들리는 삶을 위한 인문학적 보고서)

저는 수없이 넘어졌습니다 [내부링크]

비행역학을 연구하는 자들은 말벌은 날 수 없다고 말합니다. 몸에 비해 날개가 너무 작기 때문에 불가능하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말벌은 이들을 비웃듯이 잘 날아 다닙니다. 왜 말벌은 날 수 있는 것일까요? 말벌은 자신이 날 수 없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에 훌륭하게 날 수 있는 것입니다. - 지그 지글라, '정상에서 만납시다' https://www.facebook.com/photo.php?v=159621307574401&permPage=1

[스크랩] 수면제나 진정제(안정제) 장기 복용 시 치매 걸림 위험 최대 51% 높아져 [내부링크]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40911_0013163295&cID=10101&pID=10100

[스크랩] 평생 오로지 한 가지의 운동밖에 못 한다면 난 팔굽혀펴기를 선택할 것이다. [내부링크]

최고의 근육운동 팔굽혀펴기 4가지 방법 http://www.huffingtonpost.kr/2014/09/01/story_n_5746096.html

치료 후기를 보시려면 저에게 서로이웃신청을 해주세요~! (광주 순천 광양 여수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치료 사례는 로그인을 하신 네이버 블로그 서로이웃분들만 읽을 수 있습니다. 서로이웃신청을 해주세요~ 신청 시 안내 문구를 잘 읽으시고 특정 신청문구가 들어가야 수락합니다. 동일한 증상이나 병명이라도 개인별로 처방은 다르고, 치료 경과 역시 개인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글 : 키다리원장님을 소개합니다. 아이앤맘 한의원 진료 안내 예약 필수 광주 순천 여수 광양 난치병 한방치료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www.imom123.com 진료예약 061-726-0023 소아질환 · 여성질환 · 난치질환 한약치료

스테로이드 주사(신경차단술), 허리 통증에 효과 없어 [내부링크]

척추관협착증에 신경차단술은 효과가 없다 http://www.medical-tribu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59652

[스크랩] “지금처럼 항생제 오남용 지속된다면 질병에 걸려도 결코 치료되지 않을 것” [내부링크]

이러한 항생제 내성 강화에 대한 문제는 국내에서도 심각한 수준으로, 국내에서의 지나친 항생제 처방에 따른 항생제 내성율이 높아져 항생제 치료 실패율이 다른 국가들에 비해 높게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 국내의 항생제 치료 실패율은 미국 24%·유럽 43%에 반해 무려 64%에 달해 이로 인한 사망률이 높아지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 이에 대해 의료계 관계자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폐렴구균에 감염되면 3가지 이상의 항생제가 무력한 경우가 많고, 초기 치료에 실패하면 사망률은 7배 높아지며, 증상이 심해져 중환자실로 옮겨진다고 해도 절반은 사망에 이르게 된다”며 “항생제가 잘 안듣는 이유는 그만큼 항생제를 많이 먹어왔기 때문이며, 지금처럼 항생제의 오남용이 지속된다면 큰 병의 치료를 어렵게 할 뿐만 아니라 몸 속의 정상적인 균을 변화시켜 또 다른 병을 부를 수도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항생제에 대한 폐단은 최근 YTN 사이언스에서 방영된 ‘이슈추적 WHY&HOW- 항생제는 만병

화두 [내부링크]

진료의 과정을 통해서 환자는 물론 의사도 더 건강해져야 한다. 욕심을 더 낸다면, 더 좋은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

10초만에 굳은 어깨 푸는 법(동영상) [내부링크]

http://www.huffingtonpost.kr/2014/07/09/story_n_5569533.html?utm_hp_ref=kr-lifestyle

[스크랩] 일본 의사들은 왜 ‘한방의학’에 관심이 높을까 [내부링크]

‘제65회 일본동양의학회 학술총회’ 참관기 필자가 재밌게 본 점은 이 베이직 세미나 강연장이 좌석이 모자라 서서 듣는 사람으로 강연장이 꽉 차 있었다는 것이다. 강연장 내 좌석이 얼핏 세어 보았을 때, 약 400석 정도였다. 그런데, 서 있는 것으로도 모자라 회장 밖 복도에 따로 의자를 마련해두었고, 모니터를 설치하여 강연을 듣고 있는 의사들이 있었다. 베이직 세미나 내용이 초심자들의 기초를 위한 내용이었다는 것을 생각해볼 때, 일본 내 의사들의 한방의학에 대한 관심도가 얼마나 높은 것인지 알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많은 의사들이 현 자신의 치료에 한계를 느끼고, 한방의학에 관심을 가져가고 있는 현실이 우리의 현실과 대조되는 것 같아 조금은 씁쓸했다. ... 하지만, 암연유명병원 외 다른 병원에서도 항암치료의 성적을 올리기 위해, 그리고 항암치료로 인한 부작용을 해결하기 위해 한방치료 의뢰가 들어온다는 점은 놀라웠다. 실제 진료 차트도 볼 수 있었는데, 꾸준히 20~30명의 환자들이

키다리원장님, 두드러기가 나서 가려워하는데 어떡하죠?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증상의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좋아집니다. 발열, 두통, 복통, 콧물, 기침, 구토, 설사, 두드러기... 감기, 장염, 식체, 수족구, 볼거리, 수두, 풍진... 불편함이 너무(!) 심해서 생활에 중대한(!!) 지장을 줄 정도라면 증상완화제(대증치료제; 해열제, 항히스타민제, 진해제, 지사제, 진통제)를 잠깐 복용할 수는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일단 지켜보시면 됩니다. 의학적 개입이 필요한 질병이라면, 그러한 증상들은 단독으로, 일회성으로 나타나지 않습니다. 아이들은 스스로 앓는 과정을 통해서만 면역력을 획득하고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약을 주고 주사를 놓은 것보다, 환자를 그냥 되돌려 보내는 것이 더 훌륭한 처방일 수 있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기를 바랍니다. 만약 약을 사용한다면 나쁜 세균에 맞서 대신 싸워 없애주는 약이 아닌, 아이가

귤피죽여탕 vs. 귤피탕 [내부링크]

귤피죽여탕 橘皮2승 竹茹2승 生薑반근 大棗30개 甘草5냥 人參1냥 귤피탕 橘皮4냥 生薑반근 금궤요략 嘔吐‧噦‧下利病 脈證幷治 第十七 乾嘔, 噦, 若手足厥者, 橘皮湯主之. 헛구역질이나 딸꾹질을 하는데 만약 손발이 싸늘하면 귤피탕으로 다스린다. ‘따뜻하게 마시면 즉시 낫는다’ 噦逆者, 橘皮竹茹湯主之. 딸꾹질을 하면 귤피죽여탕으로 다스린다. √ 딸꾹질에도 여러 가지가 있고 그 곤란함도 동일하지 않지만 그 원인을 묻지 않고 널리 噦에 사용하는 방제가 있으니 즉 본방 귤피죽여탕이다. 이것은 마치 病因을 묻지 않고 嘔吐에 소반하탕을 사용하는 것과 같다. 귤피죽여탕은 痰飮(水毒)에 의한 噦에 사용한다고는 하지만 血도 아니고 積聚도 아니며 그 원인을 정할 수가 없는 경우에 흔히 이것을 쓰면 좋다. 즉 모든 呃逆家의 總司라고 할 수 있는 약이 된다. 본방은 呃逆이면 脈이나 腹은 물을 것도 없이 우선 먼저 사용하는 약이 된다. (방여예) √ 귤피탕은 귤피죽여탕보다 증상이 더 심한 경우이다. 귤피탕은

대황감수탕 - 소변불리, 경수불리 [내부링크]

대황감수탕 大黃4냥 甘遂2냥 阿膠2냥 돈복 治小腹滿如敦狀 小便微難 或經水不調者. √ 부인이 小腹滿結하고 小便不利한 것에는 속효가 있다. 또 남자가 少腹滿痛 小便閉澁하는 자에게는 이 처방이 가장 효과가 좋다. (천전종백, 방함구결) √ 대황감수탕과 저당탕은 모두 小腹脹滿증을 치료한다. 少腹硬滿 小便自利 → 저당탕 (瘀血) 小腹脹滿 小便不利 → 대황감수탕 (水血結滯) (유취방광의)

구결 [내부링크]

口訣... 임상가들의 언어는 단순하고 간결하다. 그들은 방(方)의 전체 치료범위를 기술하는 데는 서툴지만, 방(方)이 효능을 발휘하는 특정 조건을 기술하는 데 있어서는 투박하지만 정직하다. 나는 거기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을 좋아한다.

[스크랩] 지루하고 뻔한 웨딩사진은 가라! [내부링크]

http://www.huffingtonpost.kr/2014/08/18/story_n_5686918.html

순천 여수 광양 자궁근종 한방(한약)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 子宮筋腫 자궁근종 수술없이 치료할 수 있습니다 | 자궁근종은... 여성의 하복부가 냉(冷)하여 자궁의 기혈순환이 원활치 못해 어혈(瘀血)과 습담(濕痰)이라는 병리적인 물질이 발생하여 생기는 질환입니다. 자궁근종 수술은 하지의 냉증, 불임과 그로 인한 우울증 등 다양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한의학적 치료법은 자궁의 환경을 개선하고 어혈과 습담을 제거함으로서 안전하고 재발률을 낮추는 치료법입니다. 자궁근종의 한방치료에 대한 임상 근거 "부인에게 병이 있으면 임신이 되지 않는다." 난임(불임) 환자에 대한 한약 치료 효과의 근거 글 : 키다리원장님을 소개합니다. 아이앤맘 한의원 진료 안내 예약 필수 광주 순천 여수 광양 난치병 한방치료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www.imom123.com 진료예약 061-726-0023 소아질환 · 여성질환 · 난치질환 한약치료

수독(水毒)+련독(攣毒)으로 인한 흉통과 기침에 사용하는 처방 [내부링크]

"근데요... 그냥 대조에 의한 근육통에 의해서도 흉통이 올 수 있지 않을까요?" "흉통이 주증일 때... 그게 꼭 과루해백이나 치자제가 아니라 대추로 풀리는 흉통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그렇지.. 그게 사실 십조탕1이지 정력대조사폐탕2도 있고. "아... 그래요?" 십조탕이 引痛을 주로 한 것임에 비해, 감수반하탕은 심하견만을 주로 한다. (탕본구진, 황한의학) 감수 대극 원화 정력. 이 4종의 약은 주로 흉곽의 停水를 瀉下하는 峻藥이다. 감수가 가장 유력하고, 대극 원화가 그 다음이며, 정력이 그 다음이다. 그러므로 모두가 흉통 및 해수천명을 주치한다고 하지만, 차이점은 前三藥(감수 대극 원화)은 진통작용이 主이고 천해를 치료하는 작용이 客인데, 후자인 정력은 천해를 치료하는 작용이 主이고 진통작용이 客이다. (탕본구진, 황한의학) "아... 정력은 천식이나 기침 위주, 감수 대극 원화는 통증 위주군요" 거기에 대조가 붙은거지. 감수 대극 원화 + 대조 (십조탕)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 - 영아 하임리히법 [내부링크]

하임리히법(Heimlich maneuver 또는 abdominal thrusts)이란 기도가 이물질로 인해 폐쇄되었을 때, 즉 기도이물이 있을 때 응급처치법이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 - 영아 하임리히법 어른 하임리히법 다시 복습~!

5 계지가갈근탕 [내부링크]

5 계지가갈근탕 葛根4냥 桂枝2냥 芍藥3냥 生薑3냥 大棗12매 甘草2냥 表病也. 治氣急 而血凝項背者. 項背强几几는 血이 응결한 것이다. 조문에서 발열을 거론하지 않고 惡風을 거론한 것은 氣가 뻗어 나가지 못하고 울체되어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水가 項背强을 일으키면 几几의 모양이 없고 반드시 발열한다. 反汗出은 項背强의 원인이 水가 아님을 확실히 보여준다.

5. 계지가갈근탕 [내부링크]

5. 계지가갈근탕 治桂枝湯證 而項背强急者 처방 계지탕方內 加갈근4 014 [太陽病] 項背强(갈근)几几 反汗出惡風者 桂枝加葛根湯主之 방기 項背强 汗出惡風者

[스크랩] "타르색소,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에 영향" [내부링크]

"타르색소 섭취는 어린이의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약의 거부감을 줄이려고 타르색소를 사용하는 것은 자식을 낫게 해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을 배신한 것" http://set2.news.zumst.com/articles/13809481?cm=facebook&pr=009

아이들이 열이 날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순천 광양 여수 광주 소아 면역력 한약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열이 날 때 피부에 발진이 생기거나, 구강 혹은 혀에 변화가 생기거나, 아이 상태가 매우 나쁜 경우가 아니라면 다음과 같이 대처하시면 됩니다. 열이 날 때 벗겨서 닦지마시구요, 아래와 같이 대처하시면 됩니다. 감기든 독감이든 3~4일 정도 열이 나는 것은 모두 정상적인 범위입니다. 우리 몸에서 열이 나는 것은 다 이유가 있습니다. 그 기간에 열이 제 역할을 다하도록 잘 보살펴 주시면 됩니다. 열 자체가 위험한 것은 아닙니다. 수분섭취를 잘 하고 탈수가 안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간이 지나고 몸에서 필요한 역할을 다 하면 열은 저절로 내립니다. 1. 벗겨서 닦지 마세요. 2. 춥지 않도록 입히세요. 3. 해열제는 대략 39도 부근에서 아이가 힘들어 할 때만 제한적으로 사용하세요. 과도한 해열제 사용은 간손상, 신장독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타이레놀은 4~6시간 간격 이상, 부

식적류상한(食積類傷寒) [내부링크]

아이들이 열이 날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제가 지도하는 내용들입니다. 일반 가이드죠. 물론 발열이 있으면서 손발이 싸늘해지거나 식체를 동반하는 경우 등 개별적인 차이가 있습니다만, 어머님들에게 너무 복잡하게 설명하면 안됩니다. 진료실에서야 몸 상태에 맞춰서 더 적절한 처방을 선택해서 주면 됩니다. 손발이 싸늘해지는 경우는 체표 수분(水分)의 압력이 증가하면서 그 압력이 혈분(血分)까지 파급된 것이므로 당연히 예후가 더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손발을 따고 이첨(耳尖)을 따는 것이 효과가 있는 겁니다. 혈분(血分)을 소통시키는 것이죠. 식체(食滯)를 겸한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체하기만 해도 열이 나면서 손발이 싸늘해지는 경우가 가끔 있죠. 그것도 리위(裏位)에서 생긴 혈분(血分)의 장애가 표층으로 전파되기 때문입니다. 체했을 때도 손 따죠? 이걸 옛 의서에서는 식적류상한(食積類傷寒) 뭐 그런 식으로 표현했지만, 원리적으로는 다 같은 겁니다. 수기(水氣)는 표리유별(表裏有別)하고,

삼황사심탕(三黃瀉心湯) [내부링크]

다른 처방도 그렇지만 삼황사심탕(三黃瀉心湯)의 경우 빠른 효과에 놀랄 때가 많다. 몇 년 이상 지속된 극심한 심하비(心下痞)나 흉협만(胸脇滿)도 보름 정도의 복약으로 극적으로 감소하는 경우가 많다. 짧은 기간이지만 복부 상태가 명확하게 호전된다. 심하(心下)를 눌렀을 때 환자 본인이 깜짝 놀랄 정도로. “어...? 지난 번에 눌렀던 곳이 맞나요?” 물론 동반하는 상열감이나 속쓰림, 소화불량, 두통도 함께 개선된다. 상용량은 대황2~16 황련3~6g 황금3~12 왜 이 처방을 지금까지 못 드시고 그렇게 오래 고생을 하셨는지.

Common cold virus could help treat cancer [내부링크]

감기가 암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 한의학적 관점에서는 당연한 이야기 http://www.foxnews.com/health/2014/01/08/common-cold-virus-could-help-treat-cancer/

키다리원장님. 우리 아이 체질은 뭔가요? 소양인? 소음인? [내부링크]

키다리원장님. 우리 아이 체질은 뭔가요? 소양인? 소음인? 진료실에서 아이나 본인의 체질을 묻는 분들이 가끔 있습니다. 대부분 사상의학에서의 사상체질이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이죠.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 일단 저는 체질의학을 하는 한의사가 아닙니다. 체질(4상인, 8체질)로서 환자를 진단하고 치료하지 않습니다. 이제마 선생님의 동의수세보원은 지금으로부터 약 120년 전인 1893년에 집필된 책이고 사상의학은 여기서부터 기원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동의수세보원에는 흔히 회자되는 '체질식'이 없습니다!) 한의학의 역사를 짧게 잡아서 2천년 정도라고 하면, 사상의학은 우리나라에서 100여년 정도 전에 제시된 가설일 뿐입니다. 이게 혈액형처럼 간단하게 보이니까, 일반인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고 한의학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생각하시지만, 사실 한국에서도 체질의학을 하지 않는 한의사들이 더 많고, 중국에서는 사상의학이 뭔지도 모르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수천

지실제 복습 [내부링크]

지실작약산 [지실 작약 6](황한의학 용량) 産後, 腹痛, 煩滿不得臥, 枳實芍藥散主之.[21-5] 산후에 배가 아프고 답답하고 그득하여 눕지 못하면 지실작약산으로 다스린다. 産婦腹痛, 法當以枳實芍藥散, 假令不愈者, 此爲腹中有乾血著臍下, 宜下瘀血湯主之; 亦主經水不利.[21-6] 산후에 배가 아프면 지실작약산을 쓰는데 그래도 낫지 않는 것은 뱃속에 건혈이 있어 배꼽아래에 붙어 있는 것이므로 하어혈탕을 쓰는 것이 좋다. 이 처방은 월경이 잘 나오지 않는 것도 치료한다. 方極 : 治腹滿拘攣 或痛者. 지출탕 [지실25 출7] 心下堅, 大如盤, 邊如旋盤, 水飮所作, 枳朮湯主之.[14-32] 명치 아래가 쟁반 같이 딴딴하면서 주변은 술잔을 엎어 놓은 것 같다. 이는 水飮으로 생긴 것으로 지출탕으로 다스린다. √ 본 조문과 목방기탕의 痞堅, 십조탕의 痞硬滿, 감수반하탕의 堅滿, 대함흉탕의 石硬에서는 각각의 형상은 같지 않다고 하나 모두 심하부의 水毒症의 종류이다. 단지 그 증상의 緩急과 劇易 및

휴진일 [내부링크]

휴진일. 쌓여있는 챠트. 그리고 한장 한장마다 가득 적힌 사연과 삶의 무게. 이 분들에게 나는 어떤 의미로 남게 될까. 더 열심히 공부하고, 더 열심히 노력하는 수밖에. 예전에는 그냥 ‘내가 찾은 좋은 처방 드시고 낫겠지’라고 생각했다면 요즘은 ‘이분들이 정말 좋아졌으면 좋겠다...’ 이분들이 정말 좋아졌으면 좋겠다. 하루에도 몇 번씩 그런 생각을 한다.

얼마나 오래 치료해야 하나요? [내부링크]

“얼마나 오래 치료해야 하나요?” “다 나을 때까지...” “재발하면요?” “다시 나을 때까지 치료해야지...” - 故 박찬국 교수님

[SBS뉴스] 부항 뜨고 한약 먹는 뉴요커…한의학 치료 인기 [내부링크]

미국에서 한의학 치료가 날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뉴욕시에만 한의원이 500곳이 넘게 생기는 등 침을 맞고, 부항 뜨고, 한약을 먹는 모습이 이제 흔해졌습니다. 비과학적이라는 편견이 사라진 데다 미국 의료보험 혜택도 확대되면서 뉴욕시에만 한의원이 500곳 넘게 생겨났습니다. 한의학 치료를 병행해보라는 현지 의사의 의견을 듣고 찾아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정성문/한의사 : 피부질환도 많이 오시고 알레르기 그리고 여성질환, 불임 같은 경우 많이 찾는 것 같습니다.] 최근엔 양약의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쓴 한약을 마시는 미국인의 모습도 흔한 풍경이 돼가고 있습니다. SBS뉴스 동영상(부항 뜨고 한약 먹는 뉴요커…한의학 치료 인기) KBS 시사기획 창 : 우리의학, 미래를 꿈꾸다 ※공지 (한방 치료에 대하여) 일본 의사의 86% 가 한약을 처방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선 73.4%가 암치료시 한약병용! 한국은? 미국과 일본에서는 암치료에 이미 한의학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건강

'세월호 참사 비판' 뉴욕타임스(NYT) 광고 [내부링크]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990334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990488 사진 출처 : http://www.thetruthofsewolferry.com/

[스크랩] “신생아 때 ‘세균’ 노출, 평생건강에 도움된다” (순천 여수 광양 광주 소아질환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어렸을 때 감기, 수족구, 장염 등에 걸리는 것이 나쁜 게 아니예요. 어떻게 치료하고 스스로 이겨내느냐가 중요하죠. 대부분의 감기 치료는 아이를 위해서가 아니라 부모의 심리적 위안을 위해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스위스 로잔대학교 연구팀은 신생아시기에 지나치게 깨끗한 환경이 오히려 천식이나 다른 알레르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일명 ‘위생가설’(Hygiene Hypothesis)이라 부르는 것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것으로, 위생가설이란 어렸을 때 먼지, 박테리아 등 전염병을 발생시키는 물질에 노출되지 않으면 면역체계가 약해져서 알레르기나 천식에 걸릴 가능성이 오히려 커진다는 이론이다. 이러한 ‘위생가설’은 과거 연구에서도 언급된 바 있다. 2011년 미국 예일대학이 140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아기 때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항생제를 투여받은 어린이의

[스크랩] 암 치료에 한약을 사용하는 의사 늘고 있어 - 일본 국립 암 연구소 [내부링크]

국립 암 연구 센터 연구소 암 환자 병태 생리 분야 장 上園 야스히토 박사 일본 국립 암 연구소 - 64.3%의 의사가 암 관련 증상의 완화 치료에 한약을 사용 그런 가운데 최근 암 치료 부작용 컨트롤에서 한약이 유효한 사례가 많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국내 암 치료에서 최고봉에 위치하는 국립 암 연구 센터 연구소 암 환자 병태 생리 분야장인 上園야스히토 선생님들의 그룹은 국내 388곳의 핵심 암 치료 병원 완화 케어 팀 완화 치료 장치 (PCUS)가 있는 161의 인증 의료 시설에 소속된 의사의 설문 조사 결과에서 과반수를 넘는 60% 이상의 의사가 부작용 등의 암 관련 증상에 한약을 이용하고 있다는 최신 동향을 제시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기존의 치료를 보완 또는 대체 할 수있는 새로운 의료 행위에 관한 연구를 통합하는 국제적인 의학 저널 'BMC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2012 년 12 월호에 발표되었습니다. 암 진료 현장에서 한약의

좋아질 겁니다. [내부링크]

"긴 대화가 짧은 대화보다 낫다는 사실을 인정하라." - The Human Side of Medicine, 차가운 의학 따뜻한 의사, 박재영 역, 청년의사, p.215, 2008 만성적인 두통과 어지럼증으로 내원하신 분 겸증으로 변비, 소화불량, 흉부 불편감, 천면(淺眠), 우울감 환자의 이야기를 차분히 듣다 보면 어느 순간에 알게 됩니다. '이 분은 치자나 귤피로 낫겠구나.' 그 즈음 환자도 알게됩니다. '아. 이곳에서 내 병이 나을 수 있겠구나.' 환자와의 대화가 곧 치료의 시작입니다.

주소증(主訴症)과 주증(主證)의 차이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진료실에서 환자는 자신이 불편함을 느끼는 증상, 즉 주소증(主訴症; chief complaint)을 말하지만, 의사는 주소증(主訴症)에 휘둘리지 않고 치료의 목표가 되는 주증(主證)을 찾으려고 노력합니다. 사진 출처 : http://cfile29.uf.tistory.com/image/1513ED404E48A2E127A531 물 위로 나온 부분 : 눈에 보이는 증상들, 환자가 호소하는 주소증(主訴症) 물 아래 잠긴 부분 : 증상을 유발하는 근본 원인, 한의사가 치료하는 주증(主證) 예를 들어 상열감, 두통과 불면, 이명, 어지럼증, 안구건조 등의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서 내원한 환자가 있습니다. 진찰 결과 이러한 증상을 일으키는 근본 원인이 대변이 찝찝하고, 소화불량이 있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이라면 바로 그 원인을 치료해야 합니다. 이 경우 변비(便秘; 대변의 찝찝함), 심하비

[TED] 아브라함 베퀴즈 : 의사의 손길 [내부링크]

감동적인 TED 강연. 촉진은 단순한 진단의 과정이 아니라 환자와 의사가 교감하는 중요한 의식(ritual)입니다. <아브라함 베퀴즈 : 의사의 손길> 현대의 의료는 강력하고 오래된 도구인 '손길(human touch)'을 잃어갈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내과의사이자 작가인 아브라함 베퀴즈는 환자가 단지 데이터로만 취급되는 이상한 세상에 대해 설명하고, 전통적인 1:1 촉진으로의 귀환을 요구합니다.1 동영상 링크 https://www.ted.com/talks/abraham_verghese_a_doctor_s_touch?language=ko **) 자막 설정으로 들어가시면 핸드폰에서도 한글 자막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의사가 말하는 한방의 매력 - 대사증후군에서의 한방 치료 1. Modern medicine is in danger of losing a powerful, old-fashioned tool: human touch. Physician and writer Abraham Verg

고방(古方)을 주로 사용하는 이유 [내부링크]

"처방에는 주된 약(主藥)과 치료목표(主治)가 있습니다." -요시마스 토오도오(吉益東洞)- 환자를 치료하는 기술에 진전이 있으려면?

가족들에게 가장 먼저 챙겨주고 싶은 약 [내부링크]

아래 박스 내용은 동료한의사 신향화님의 페북에서, 친구공개이지만 그다지 비밀스러운 내용이 아니라서 퍼왔습니다. 한의사로서. 우리 가족, 어머니 아버지 동생 고모 작은아버지 작은어머니 사촌동생.. 처방을 해 주고 좋은 효과를 관찰하는 것이 가장 즐겁고 보람차다. 참 좋은 학문이고, 참 좋은 직업이다 ^ㅡ^ 한약에 들어가는 것이라고는, 깨끗한 물과 자연의 풀뿌리들 뿐이다. 인간이 만들어낸 합성 화학물이 아니기에, 가족들을 가장 먼저 챙기게 된다. 식품(약)이 정말 믿을 수 있는지 알아보는 방법은, 판매자(의사)가 그들의 가족들에게도 그것을 먹이는지 살펴보는 것이다. 자기 가족에게 먹이지 않는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한다. 참고로 한약은, 한의사와 그 가족들이 가장 많이 복용한다 ^ㅡ^ 아빠(키다리원장님) 덕분에 어려서부터 한약에 친숙한 우리 아가들. 생후 1개월부터 야제증(夜啼; 잠투정) 치료약을 복용하고, 이제 감기에 걸리면 알아서 한약을 달라고 하는 한방 매니아들. 5살

어찌하나... [내부링크]

아직 미내원하신 분인데 아침에 이런 카톡 상담이 들어왔다. "선생님 아가들 장염 변비 중이염 한약으로 치료될까요?" 너무 당연해서 답변하다가 가슴이 허전해졌다. 이게 우리나라에서 한의학에 대한 인식을 보여주는 현실. 비타민D 저항성 구루병도 아니고, 항진균제에 반응하지 않는 폐진균증도 아니고, 특발성 폐섬유화증도 아니고, 호르몬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자궁선근증도 아니고, 수술 후에 반복적으로 재발하는 자궁내막증도 아니고, 수술이나 항암치료가 불가능한 담도암도 아니고, 장염 변비 중이염을 한약으로 치료할 수 있냐고 묻는 현실. 치료의학으로서의 한의학에 대한 인식은 너무나 쇠퇴했고, 일개 동네한의원에서 게릴라식으로 인식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상황. "어머님. 너무 당연한 걸 물어보셔서 좀 당황스럽네요...ㅠㅠ 그런 질문은 커피숍에 가서 여기 에스프레소도 팔아요? 라고 묻는 것과 비슷한 거예요."

[스크랩] "우울증 앓다 자살까지"…英, 여드름약 로아큐탄 부작용 '충격' [내부링크]

상품명 로아큐탄, 제로큐탄, 레씨범연질캡슐, 이소티논연질캡슐, 아큐네탄연질캡슐 성분은 모두 이소트레티노인isotretinoin 으로 동일합니다. 로아큐탄은 다른 치료법으로 잘 치료되지 않는 중증의 여드름, 특히 체간 병변과 관련된 낭포성 및 응괴성 여드름에 효과가 있다. 하지만 부작용이 적지 않아 로아큐탄을 복용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내용은 제품의 '사용상 주의사항'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기형아 유발성이 매우 높아 임부 또는 임신 가능성이 있는 모든 여성은 금기해야 한다. 치료 도중 임신할 경우에는 투여용량이나 투여기간에 상관없이 기형아 유발 가능성이 매우 높다. 심지어 치료가 종료된 1개월 이내에 임신할 경우에도 태아의 중증 기형이 나타날 위험이 크다. 실제로 미국 식품의약청(FDA)은 이 약에 대한 '임부투여안전성' 항목을 '임신 중 여성에 대해서는 절대로 사용할 수 없다'는 내용의 X등급을 매겼다. 호주 의약품평가위원회(ADEC) 역시 '태아에 영

계지거계가영출탕 [내부링크]

服桂枝湯, 或下之, 仍頭項强痛, 翕翕發熱, 無汗, 心下滿微痛, 小便不利者, 桂枝去桂加茯苓白朮湯主之.[28] 갈근탕증과 비슷한데, 심하에 저항이 있는 경우 영계출감탕증과 비슷한데, 두통이 있고 항배강통이 있는 경우 계지거계가복령백출탕 茯苓3냥 白朮3냥 芍藥3냥 生薑3냥 大棗12매 甘草2냥 진무탕 茯苓3냥 白朮2냥 芍藥3냥 生薑3냥 附子1매 대조와 감초가 얼마나 근육의 긴장(項背强痛)에 작용하는지를 읽을 수 있다.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면 마음도 풀린다. 야제에 사용하는 감맥대조탕(대조감초탕), 작약감초탕을 보라.

순천 광양 불임(난임) 한방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유산후한약 고운맘카드 국민행복카드 지정) [내부링크]

| 불임(난임)이란? 부부가 피임을 하지 않고 1년이상 정상적인 부부생활을 하여도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를 말합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결혼 연령대가 높아지고, 환경에 따른 호르몬 이상, 각종 스트레스 등으로 불임 부부가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 한의학에서의 불임치료 한의학에서 보았을 때 현대사회에서 남성불임의 가장 큰 원인은 과로로 인한 신장 기능저하와 스트레스로 인한 심장 쇠약입니다. 그러므로 신장과 심장을 보강하고 안정시키는 것이 치료의 기본입니다. 건강한 임신을 위해서는 자궁이 따뜻하고 혈이 충만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치료는 자궁을 따뜻하게 하고, 혈을 다스리며 체질별로 오장의 균형을 맞추어 건강하게 합니다. 아이앤맘 한의원은 고운맘카드, 국민행복카드 지정의료기관입니다. 태동불안, 입덧, 조기진통, 산후풍에 모두 사용이 가능합니다. 유산의 경우에도 60일 이내에 사용이 가능합니다. 키다리원장님, 착상탕이 뭔가요? 한약치료 병행하면 난임 환자 임신성공률 2배로 높아진다

[스크랩] 청소년, 타이레놀 복용 천식·습진·알레르기성 비염 유발 (순천 여수 광양 광주 알레르기 질환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소아용 해열제로 많이 사용되는 타이레놀(아세트아미노펜)과 천식, 습진, 알레르기성 비염 간의 연관성에 대한 내용입니다. 우리 몸에서 열이 나는 것은 다 이유가 있습니다. 그 열을 잘 앓는 것이 중요합니다. 청소년이 ‘타이레놀(성분명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하면 천식과 습진, 알레르기성 비염을 유발하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세트아미노펜을 매년 최소한 한 차례 이상 복용한 청소년은 전혀 사용하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천식위험이 평균 43%, 매달 한 번 이상 복용한 경우는 2.51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매년 한 번 이상과 매달 한 번 이상 복용한 그룹은 습진 발생률도 각각 31%, 99%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알레르기성 비염 발생률도 38%, 2.39배 높았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

Nico's Story [내부링크]

하나의 다리로 태어난 아이. Nico Calabria의 이야기. http://youtu.be/10GD9inHQbI

체질 개선? [내부링크]

아프면 그 증상을 치료하면 되는 것이지, 거기에 '체질 개선'이라는 말을 붙일 필요는 없다. 그런 말을 듣고 싶어하는 환자들은 있을 수 있지만. 난 체질이라는 말을 좋아하지 않는다. 아프고 불편하면 그걸 치료하면 된다.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한가? ps. 물론 치료의 목표는 “현재 아프지 않고 앞으로도 재발하지 않거나 재발율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환자가 원하는 것도 동일하구요. 다만 체질개선이라는 말은 일반인들에게 너무 애매모호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정관장이나 허벌라이프 대리점 사장님도 이것만 1년 먹으면 체질개선된다고 하고, 추위 타고 소화기능 떨어지는 사람이 매일 약수터에 가서 찬물 마시는 것도, 매주 목욕탕에 가서 피 뽑는 것도, 어혈(瘀血)이 많은 사람이 복부에 흉터가 가득할 정도로 뜸를 뜨고, 별 효과도 없는 백수오 먹으면서도 왜 그러냐고 물어보면 본인들은 “체질개선”하기 위해서 그런다고 합니다. “이러이러하게 치료하면 되겠습니다.” “원장님. 그럼 이게 체질개선이 되

자궁적출술, 한국이 세계 1위 (광주 순천 여수 광양 자궁근종 한방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자궁적출술, 한국이 세계 1위 자궁근종 환자 중 실제 자궁적출술 필요한 경우는 3% 최근 갑상선암에 대한 조기검진 확대로 갑상선 절제술이 증가하면서 한국의 갑상선 발병율과 수술율이 세계 1위를 차지하자 과잉진료가 아니냐는 의료계 내부의 논의가 뜨거운 가운데 부인과 영역에서 자궁근종으로 인한 자궁적출 수술율도 OECD 국가 중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10만명당 적출술 건수는 430.7명으로 OECD 평균 보다 3.72배 높고 의료선진국인 영국보다 무려 15.3배가 높은 수치다. 산부인과 전문의에 따르면 자궁근종 환자중 실제로 자궁적출술이 필요한 경우는 3%에 불과하다. 그런데도 지나치게 많은 자궁 적출술이 이뤄지고 있는 이유는 한국 산부인과 학술 성향이 외과 중심으로 발달해 온 측면과 함께 수술을 해야 의료 수가가 올라가는 의료제도의 모순점을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더구나 자궁 적출술을 하게 된 경우 우울증, 피부 및 근골격계의 빠른 노화, 요실금, 성감저하 등의 부작용이 따를 수

인내심과 겸손 [내부링크]

https://www.facebook.com/byoungjin.na.5/posts/10152118934726429?stream_ref=10

오수유탕의 두통 예방효과 [내부링크]

http://www.mjmedi.com/news/articleView.html?idxno=26982

‘슬프다’라는 단어는 절대로 슬프지 않다 [내부링크]

이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슬프다’라는 단어는 절대로 슬프지 않다는 사실, 이것을 많은 사람들이 모른다. 사람이란 존재는 오감을 통해 세상의 정보를 얻고, 그 정보를 통해 감정의 변화를 겪는다. 그렇다면 내 글로 무엇을 해야 할까? 내 글로 내가 본 것을 생생하게 보여줘야 한다. 내가 냄새 맡은 것을 냄새 맡게 해줘야 한다. 내가 느낀 촉감을 최대한 그대로 전달해야 한다. http://ppss.kr/archives/19568 책을 쓰고 싶은 예비 작가가 꼭 알아야 할 기초 http://ppss.kr/archives/19336

치료 기간 [내부링크]

얼마나 오래 치료해야 하나요? (가장 좋은 것은; 최선은) 다 나을 때까지, 재발이 안될 때까지, 완치가 될 때까지. (그 다음은; 차선은) 생활에 불편이 없을 때까지 집중치료 후, 재발하면 다시 생활에 불편이 없을 때까지 짧게 치료. 이런 식으로 관리하면서 살면 됩니다.

암묵지 [내부링크]

언어로 표현되지 않는 지식도 있다. 암묵지란 경험과 학습을 통하여 개인에게 체화되어 있지만 명료하게 공식화되거나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지식을 뜻한다.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148&contents_id=8030&leafId=148 암묵지 암묵지란 경험과 학습을 통하여 개인에게 체화되어 있지만 명료하게 공식화되거나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지식을 뜻한다. 암묵지는 실험실에서 동료들과 생활하면서 실제 실행이 이루어지는 모습을 관찰하거나 직접 수행하는 경험을 통해 체득된다. navercast.naver.com

근거중심의학 [내부링크]

근거기반의학 (Evidence-based medicine)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148&contents_id=9507&leafId=148

[논문리뷰] 소아 청소년기의 철결핍성 빈혈 (순천 여수 광양 광주 소아 빈혈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의 ' 키다리원장님' 김진상 원장입니다. 오늘은 소아청소년기의 철결핍성 빈혈에 대한 논문 내용을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논문1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세요. http://pixabay.com/static/uploads/photo/2013/10/30/15/01/baby-203048_640.jpg?i 1. 언제? 철결핍성 빈혈은 급격히 성장하는 시기인 영유아기나 성장과 더불어 활동성이 많은 사춘기 청소년들에서 특히 많이 발생한다. 청소년 여자 운동선수들이 심한 철결핍성 빈혈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2. 우유는 완전식품이 아니다. 우유에는 철분이 거의 함유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①1세 미만의 영아에게 생우유를 주거나 ②1세 이후에도 하루에 500~700mL 이상 과량으로 먹이면, 이는 영유아의 장 점막에 상처를 주어 만성 위장관 출혈로 인한

[논문리뷰] 소아에서 자가면역에 의한 갑상선 기능저하증과 갑상선 기능항진증의 교대 (광주 여수 광양 순천 자가면역 질환 한방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의 ' 키다리원장님' 김진상 원장입니다. 오늘은 소아에서 자가면역에 의한 갑상선기능저하증와 갑상선기능항진증의 교대에 대한 논문 내용을 살펴보고, 추가로 자가면역질환과 관련된 한의학적 내용을 정리해보겠습니다. 논문1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Autoimmune Alternating Hypo- and Hyper-thyroidism in Children 배경(background) 자가면역에 의한 갑상선 질환으로 그레이브스병(Graves' disease)과 하시모토 갑상선염(Hashimoto's thyroiditis)이 있다. 그레이브스병은 자가항체에 의하여 지속적으로 갑상샘이 자극되는 것(→갑상선기능항진)이고, 하시모토 갑상선염의 경우는 세포면역에 의해서 갑상샘이 파괴되는 것(→갑상선기능저하)이다. 본 논문에서는 갑상선기능항진과 저

항생제 사용 횟수와 염증성 장질환 빈도의 상관 관계 (여수 광양 순천 광주 소아과 한방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항생제와 염증성 장질환의 상관관계를 보여주는 자료를 하나 소개하겠습니다. 네이처(Nature)지에 2011년에 실렸던 내용입니다.1 2 위 그래프가 의미하는 것은 항생제의 사용 횟수(가로축)가 늘어날수록 염증성 장질환의 발생 빈도가 늘어나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그래프의 제목 역시 '문제를 복잡하게 만드는, 당혹스러운(troubling) 상관관계(correlation)'입니다. 항생제를 사용하면 병원균을 죽일 수는 있지만, 인체에 유해한 장내 세균총(flora) 역시 손상받게 됩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항생제의 사용 횟수가 늘어날수록 염증성 장질환의 발생 빈도가 늘어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항생제 남용에 대한 경고는 주로 내성균이 생기는 것에 주목해왔습니다만, 오히려 항생제가 인체 내의 유익한 세균을 죽이고 세균총에 변화를 가져와서 장기적으로 비만, 당뇨병, 염증

[스크랩] 우리는 모두 세월호에 타고 있는 것 아닐까? [내부링크]

우리가 앞으로 무엇을 해야할지에 대한 좋은 지적. "최소한 서민들이 이용하는 기차, 비행기, 여객선과 같은 대중교통의 경우 자본의 이득을 우선시하는 신자유주의 정책은 폐기되어야만 한다. 경쟁 심화와 규제 완화가 지속된다면, 언제든지 제2의 세월호가 KTX라는 형식으로 아니면 항공기라는 형식으로 반복될 수 있으니까 말이다. 사후약방문이지만, 이명박 정권이 자본의 이득이 아니라 서민들의 안전한 삶을 위해 선박의 제한 수명을 25년에서 20년으로 줄였다고 해보자. 과연 세월호 침몰과도 같은 비극적인 사건이 일어났을까. 바보가 아닌 이상 어느 자본이 2년 동안 사용하려고 18년이나 된 낡은 배를 고가로 수입하려 하겠는가. 탑승객을 버리고 달아난 선장과 선원들은 비겁한 사람들이다. 비난받아 마땅하다. 그리고 이득을 위해 승객들의 안전을 도외시하고 선박을 과도하게 개조한 자본가도 비난받아 마땅하다. 그렇지만 우리의 분노가 세월호와 그 주변 사람들에만 머물러서는 안된다. 신자유주의 정책이 없었다

두통 [내부링크]

<두통> 血氣가 위로 치올라서(上攻) 생긴다. 단순히 血이 순환하지 않거나, 氣가 통하지 않는다고 해서 통증이 생기지는 않는다. 氣가 主가 되는 경우가 있고, 血이 主가 되는 경우가 있고, 血氣가 함께 迫하여 생기는 경우가 있고, 水가 원인이 되어 血氣가 迫하여 생기는 경우가 있다. 계지탕(표) 사역탕(리) 오수유탕(내) 증상을 두루 살펴보면, 계지탕은 氣가 위주이므로 脈浮, 發熱, 汗出한다. 심하면 반드시 코피가 나는데, 氣가 성하여 血을 쫒아내기(逐) 때문이다. 사역탕은 血이 위주이므로 脈沈, 發熱, 不汗出한다. 최종적으로는 厥冷에 이르는데, 이것은 血이 滯하여 氣가 순환하지 못하는 것이다. 血이 위주인 경우 그 狀은 逆하고, 氣가 위주인 경우 그 狀은 急하다. 계지탕과 사역탕은 병이 表와 裏에 있는 것이다. 오수유탕은 血氣가 함께 박하는 고로 無熱, 汗不出한다. 병이 내(內)로부터 위(上)로 치밀어 오르는데(攻), 涎沫을 토하는 것이 그 증상이다. 마황탕(표) 소시호탕(리; 증

다독(多讀), 다상량(多商量), 다험(多驗) [내부링크]

소년은 늙기 쉽고, 학문은 이루기 어렵다. 다독(多讀), 다상량(多商量), 다험(多驗) 다시 한번 강조를 하는 부분은, 증치(證治)에 있어서의 치험례를 많이 알고 있지 않으면, 아까와 같은 이중탕(理中湯) 케이스에서 알 수 있지만, 그 처방을 절대로 쓸 수가 없어요. 정확하게 복진이 맞고 소화장애가 있고 출(朮)증이 있다고 해도 그 사람이 소화장애가 아닌 다른 희안한 증상으로 오면 그 처방을 쓸 수가 없어요. 그래서 이중탕이 머리가 멍하고 괜히 졸리고 하는데, 마황제를 써서 치료해야겠다,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게 출증이 많거든요. 그런 케이스를 잘 알아두셔야 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출(朮)이 들어간 사군자탕이나 이런 것들이 기허(氣虛)에 많이 쓰거든요. 그게 결국 약증(藥證)으로 보면 모(冒)예요. 멍해있는 사람들이 있거든요. 마황제를 먹으면 멍한 것이 풀리는 것이 아니라, 출을 먹어야 멍한 것이 풀려요. 택사탕(澤瀉湯)이나 지출탕(枳朮湯) 이런 것들은 약력이 강하잖아요.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덕목 [내부링크]

출처 http://insight.co.kr/news.php?Idx=2302&Code1=001

일신우일신 [내부링크]

세상에 싸고 비싸고는 없다. 그만한 가치를 하느냐 못하느냐가 있을 뿐이다. 본인 진료의 가치가 어느 정도인지는 스스로 돌아보면 된다.

[스크랩] 칭찬의 역효과 [내부링크]

이 프로그램은 달콤한 칭찬에 길들여진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박수소리가 들리지 않으면 춤출 수 없는 어른들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http://www.parkoz.com/zboard/view.php?id=images2&page=1&page_num=50&select_arrange=headnum&desc=asc&sn=off&ss=on&sc=off&divpage=24&keyword&no=92867&category&show=all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밤하늘' 영상 [내부링크]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163732

[스크랩] 죽기 전 가장 많이 하는 후회 TOP 5 [내부링크]

Bronnie Ware: The top five regrets of the dying revealed | Mail Online http://www.dailymail.co.uk/news/article-2093810/Bronnie-Ware-The-regrets-dying-revealed.html 한 호주 여성이 학교 졸업후 은행에서 일하다가 이거 평생 할거 아니다 싶어 그만 두고 꿈을 찾기 위해 영국으로 여행을 떠났다. 거기서 있는 동안 생활비를 벌기위해 시작한 일이 노인들 병간호. 호주에 돌아와서도 틈틈히 작곡공부를 하며 노인들 돌보는 일을 계속했는데 이 아가씨, 붙임성이 좋았는지 워낙 사람을 편하게 했는지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안 노인들은 이 아가씨에게 평생 사는 동안 후회되는 일들을 묻기도 전에 다들 줄줄이 얘기했고 이 아가씨는 들을 얘기들을 정리하다가 똑같은 얘기들이 반복된다는걸 깨달아 가장 많이 들은 다섯 가지 후회와 그에 얽힌 에피소드를 책으로 엮어냈다. 그리곤 바로

[스크랩] “노인들이 저 모양이란 걸 잘 봐두어라” [내부링크]

1935년생 대구 사람 젊은 친구들한테 한 말씀 해 달라. 노인세대를 어떻게 봐달라고… “봐주지 마라. 노인들이 저 모양이라는 걸 잘 봐두어라. 너희들이 저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 까딱하면 모두 저 꼴 되니 봐주면 안 된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18266.html

[스크랩] 국내에서 외면한 항암 치료제 '넥시아', 해외에선 '비상飛上' [내부링크]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4030425

KBS 시사기획 창 : 우리의학, 미래를 꿈꾸다 [내부링크]

중국의 중의사는 혈액검사, CT, MRI, 초음파 등 현대적인 의료기기를 사용하는데 아무런 제약을 받지 않습니다. 현대 의료기기는 양의사들이 만든 것이 아니라 공학자들이 만든 도구일 뿐입니다. 동영상 내용 중에 어느 한방병원 원장님께서 이런 비유를 하시더군요. "한식 요리를 하는 요리사는, 양식 요리를 하는 요리사가 사용하는 칼을 사용하지 말라고 하는 것과 같은 상황이다. 이게 고통받는 환자를 위해서 도움이 되느냐?" 한국 한의학의 더 큰 발전을 위해서는, 중국과 마찬가지로 국가적인 한의학 지원, 현대 의료기기 사용을 제한하고 있는 구시대적인 의료법의 개편 등이 필요합니다. 중국은 북경대학, 남경대학 등의 유수한 국립대를 중심으로 중의학의 발전과 세계화를 위해서 국가적인 주도가 이루어지고 있는 반면, 한국은 단 하나의 국립대학에도 한의과대학(학부)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암담한 현실. 전체 동영상 링크 KBS 시사기획 창 : 우리의학, 미래를 꿈꾸다 동영상 처음에 나오는 한방 암치료

[스크랩] 한의학과 암 [내부링크]

"현재 한약의 연구는 기초 및 임상 분야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육군자탕은 식욕을 증진하는 효과가 있다고 인정받고 있습니다. 증거가 누적되어 가는 단계이기 때문에, 이제 한약은 "아마 효과가 있을 것"에서 "반드시 효과가 있다"는 단계로 넘어가고 있으며, 이에 한약이 더 효과적인 암 치료에 사용되어 가는 것입니다." "서양 의학은 신약의 성분 발견에서 출시까지 대략 10~15년인데 반해, 한약은 1000~15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약 "대건중탕" 은 미국 식품 의약청(FDA)에 임상시험 약으로 승인 되었고 이후 여러 임상시험을 시작하였습니다. 미국의 메이요 클리닉에서도 소화관 운동 항진 작용이 확인되었고, 일본에서도 수술 후 배변이 좋아지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라는 서두로 삿포로東徳洲会병원 첨단수술센터장 코노 토오루 박사가 강연을 실시했습니다. 대건중탕은 건강, 인삼, 산초(촉초) 이 3가지의 본초로 구성된 한약입니다. "대건중탕은 혈관 확장 작용이있는 "아드레노메

최선을 다하기. 그리고 포기하지 않기. [내부링크]

먼곳에서 오신 난치병 환자분들. 희망을 잃어버린 환자에게 희망을 찾아주고, 환자를 포기하는 않는 의사가 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약증(藥證)과 고방(古方)을 바탕으로 기준을 가지고 치료하기에 가능한 일인 것 같습니다.

하늘 좀 보면서 살자 [내부링크]

우주라는 헤아릴 수 없는 시공간에서 우리가 차지하는 시공간은 얼마나 미미한가. 하지만 그 미미한 시공간 속에 또 얼마나 많은 사연이 들어있는가.

자연분만, 순산, 출산을 도와주는 한방치료 (여수 광양 순천 광주 순산을 도와주는 한약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원장입니다. 예로부터 한의학에서는 다양한 한약을 이용해서 임산부의 순산을 도와 왔습니다. 달생산(達生散)이나 '부처님 손'처럼 출산을 도와준다는 불수산(佛手散) 등이 대표적인 처방입니다. 오늘은 산모의 자연분만과 순산(출산)을 도와주는 한약에 대한 임상연구 결과를 하나 더 소개합니다. 지난 번에 출산 예정 약 2주 전부터 달생산(達生散)을 복용하는 것이 분만시간을 단축하고 출산을 돕는다는 내용은 이미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오늘은 출산일이 예정보다 늦어지는 경우에 오적산(五積散)이라는 처방의 효능을 살펴보겠습니다. 예비연구(Preliminary study)이지만 오적산(五積散)의 전통적인 약 효능에 관한 임상적으로 흥미로운 연구를 소개한다. 예정일 초과가 예상되는 임부에게 쯔무라 한방제제 오적산(五積散)의 유용성을 검토한 비랜덤화 비

동행(同行) [내부링크]

휴진일에 한의원에 나와서 그 동안 치료했던 환자들 기록을 살펴보고, 그들의 안부를 물으면서 하루종일 보내는 시간. 한의사가 아니었다면 만나지 못했을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이 좋아지는 모습을 보면서 함께 기뻐하고, 내 생각만큼 좋아지지 않을 때에도 그들과 함께 동행하고 위로하고, 그 시간 자체가 감사하고 행복하다. 우리는 가끔 치료하고, 자주 도와주고, 언제나 위로한다. To cure sometimes, to relieve often, to comfort always. - E. L. Trudeau (내과의사)

"혈압 147이하면 정상"..日학회 건강검진 기준치 완화 [내부링크]

새로운 정상 혈압 범위 최고혈압 : 147 ∼ 88mmHg 최저혈압 : 94 ∼ 51mmHg 로 각각 완화된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4/04/11/0200000000AKR20140411095600073.HTML?input=1179m

<책> 『정신병을 만드는 사람들』(여수 광양 순천 광주 공황장애 우울증 불면증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의학이 엄청나게 발전하는 바람에 이제 건강한 사람이 얼마 남지 않았다! 『정신병을 만드는 사람들: 한 정신 의학자의 정신병 산업에 대한 경고』는 급증한 정신 장애의 이면에 감춰진 현대 정신병 산업의 실체를 파헤친 책이다. 정신과 의사인 저자는 이 책에서 정신병이 유행처럼 번진 이유에 대하여 정신장애의 과잉 진단, 의약품의 과잉 처방 등을 지적한다. 이 책은 내부자의 시선으로 현대 정신 의학계의 문제점을 폭로하고 통제 불능의 정신장애 진단에서 현대인을 구하고자 한다. 특히 저자는 DSM이라는 정신 의학 매뉴얼이 수차례 개정 작업을 거치면서 일시적이고 일상적인 심리 증상들 다수를 정신 질환으로 규정했다고 주장한다. 또한 DSM과 현대 정신 의학의 역사를 쫓으며, DSM을 통해 야심을 펼치고자 했던 정신 의학계, DSM을 무조건 맹신하는 부주의한 의료 현장, 정신병을 판매해 큰 수익을 거두려는 제약업계가 어떻게 오늘날의 정신병 과잉을 불러왔는지를 낱낱이 밝혀낸다. 우리는 약을 털어 넣는

바이엘 피임약(‘야스민(Yasmin)’과 ‘야즈(Yaz)’)에 이렇게 심각한 부작용이? (피임약 부작용) [내부링크]

피임약 부작용 이 약('야스민')은 다른 피임약보다 혈전 색전증의 부작용 위험성이 높고, 폐혈전 색전증 발생 시 환자가 사망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4/02/16/0200000000AKR20140216065900062.HTML?input=1179m FDA 자문위는 21 대 5라는 압도적 표결로 라벨표기를 가결했으며 권고내용은 치명적 혈전 유발이다. 자문위는 이 약(‘야스민(Yasmin)’과 ‘야즈(Yaz)’)이 다리나 폐에 위험한 혈전을 일으킬 수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바이엘 피임약에 이렇게 심각한 부작용이?> http://www.hkn24.com/news/articleView.html?idxno=87516 바이엘 피임약 이렇게 심각한 부작용이? - 헬스코리아뉴스 유통 중인 피임약들에 대한 FDA의 경고가 나왔다. FDA는 9일 자문위원회를 열고 바이엘의 경구용 피임약 ‘야스민(Yasmin)

육군자탕의 경구 철분제 효능 증진 효과와 부작용 경감 효과 (여수 광양 순천 광주 임산부 출산후 빈혈 한방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의 '키다리원장님' 김진상 원장입니다. 지난 시간에 인삼양영탕(人蔘養榮湯) 한약의 빈혈치료에 대한 임상근거를 살펴봤었는데요, 오늘은 임산부의 빈혈치료에 도움이 되는 한약에 대한 연구 결과를 추가로 소개합니다. “임산부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선물은?” 이라는 기사에서 첫 번째로 꼽은 것이 ‘철분제’였습니다. 그만큼 임산부에게 철분제 복용은 매우 중요한데요. 이 철분제 복용 효과를 증대시키고, 철분제 복용에 의해 발생하는 소화기 문제를 예방하는데 한약 육군자탕이 유효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 소개합니다. 문헌 伏木弘, 佐伯愛, 塩崎有宏. 六君子湯(TJ-43) 併用投与による妊婦貧血治療のための経口鉄剤の副作用軽減の試み. 産婦人科漢方研究のあゆみ. 2003; 20: 138-9. 결과 치료 전과 치료 후 헤모글로빈 상승의 정도가 구연산 제1철

의학자들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 중지해야" [내부링크]

의학자들은 백신 효과를 높이기 위해 백신에 들어가 있는 특수 알루미늄이 부작용을 일으키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파리대학의 프랑수와 오쉐 교수는 심포지엄에서 자궁경부암 백신을 주사하면 근육 내에 백혈구의 일종인 매크로퍼지가 과도하게 모여들어 특수 알루미늄을 둘러싸 분해가 안 된 채로 전신으로 퍼지면서 염증을 일으킨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알루미늄 일부는 뇌에 축적돼 신경과 치매 장해의 원인이 된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의학자는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DNA가 알루미늄에 흡착돼 인체에 심한 자가면역질환이 초래한다는 견해를 제시했다. http://media.daum.net/society/welfare/newsview?newsid=20140226114614664 <자궁경부암백신 접종 후유증 회복불가 10%> http://www.medical-tribu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64256 자궁경부암백신 접종 후유증 회복불가 10% - 메디칼트리

[스크랩] 에이즈가 아니라 제약회사가 환자를 죽인다 [내부링크]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968313 프랑스의 르몽드 디플로마띠끄는 FTA가 다국적 제약회사들에게 '복음'과도 같다고 지적한 바 있다. FTA가 '복음'이라면 의료민영화는 '천국으로 가는 계단'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최근 박근혜 대통령은 규제를 '원수', '암 덩어리'라는 원색적인 단어로 공격하며 의료민영화 의지를 강력히 시사했다. 하지만 그 규제마저 사라지면 우리는 비싼 약값 때문에 진짜 '암 덩어리'를 치료할 수 있는 기회조차 잃게 될지 모른다.

본질을 꿰뚫는 일 [내부링크]

어제 '생물과 무생물 사이'라는 책을 읽다가 다음 구절을 접하고 머리가 멍해졌습니다. 「무언가를 정의할 때 속성을 열거하며 기술하는 것은 비교적 쉽다. 그러나 대상의 본질을 명시적으로 기술하는 일은 절대 쉽지 않다. 생명이란 무엇인가? 생명이 갖고 있는 몇몇 특징들 - 예를 들어 세포로 이루어져 있다, DNA를 갖는다, 호흡을 통해 에너지를 얻는다 - 을 열거하며 기술하는 것은 비교적 쉽지만, 생명의 본질을 명시적으로, 가슴에 탁 와 닿는 답을 찾는 것은 어렵다. 지금의 나는 20여 년이나 계속된 그 물음에 대해 다음과 같이 답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부분을 읽고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桂枝湯은 뭔가? 마르고 미인형의 체형에 추위를 타고 복피가 얇고, 과도한 신체 활동으로 증악되는 신체통 상열감 혹은 두통의 경향을 보이고 부종은 없고 변비 경향의 특별한 복증이 없는 것을 특징으로 가진다... 등등 이렇게 기술하는 것은 비교적 쉽겠죠. (이것도 쉽지만은 않습니다만) 治上衝 頭痛

성장 3줄 정리 [내부링크]

단 세줄로 정리하자면... 나머지는 블로그 천천히 읽어보세요. 키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유전이다. 아이들은 아픈 곳이 없으면, 알아서 자랄만큼 자란다. 빨리 자라든 늦게 자라든 신경쓰지 마라. 체지방은 좀 조절하는 게 좋겠다. 키다리 원장님, 그럼 아이의 성장을 위해서 어떻게 도와주면 되나요?

[스크랩] 12세 미만 아이에게 전자기기를 금지해야 하는 10가지 이유 [내부링크]

1. 빠른 두뇌 발달을 위해서 2. 발달 지체를 일으킨다 3. 급속도로 증가하는 비만 4. 수면부족 5. 정신질환 비율의 증가 6. 공격성 증가 7. 디지털 치매 8. 전자기기 중독 9. 심각한 전자파 노출 10.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http://www.huffingtonpost.kr/2014/03/15/story_n_4961932.html

[스크랩] 아이에게 화내기 전에 읽어 보세요. [내부링크]

아이는 자기가 왜 짜증이 나는지 모릅니다. 부모는 "왜 짜증을 내는데?"라고 묻지요. 아이는 모르는데 자꾸 물으니 더 짜증을 냅니다. 이때 한 대 때리면 밖으로 내는 짜증은 멈추죠. 대신 아이는 이제 자기 내면을 찔러 상처를 냅니다. 부드럽게 넘기세요. 그런 부모가 아이에겐 짜증을 넘기는 좋은 본보기가 됩니다.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45s3&articleno=15754556 http://blog.daum.net/binse/900707

빈혈의 한방치료에 대한 임상근거 (여수 광양 순천 광주 빈혈 하혈 성기출혈 한약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의 '키다리원장님' 김진상 원장입니다. 오늘은 빈혈의 한방치료에 대한 임상근거를 하나 살펴보겠습니다. 부인과 질환에서는 빈혈 증상이 자주 동반됩니다.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자궁내막폴립 등이 원인 질환인 경우가 있으며, 급성의 대량 성기출혈뿐만 아니라 과다월경이 만성화되어 빈혈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양방의 경구철분제를 복용하더라도 철의 흡수문제와 철의 이용장애 등에 의하여 혈색소가 잘 상승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한방 단독치료 혹은 양약과의 병용치료를 고려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인삼양영탕(人蔘養榮湯)의 빈혈에 대한 효과를 검토한 랜덤화 비교시험 봉투법에 의한 랜덤화로 39례의 철결핍성 빈혈환자를 I군 : 쯔무라 한방제제 인삼양영탕 5g/1일, 시트르산(citric acid) 제일철 100mg/1일 병용군 21례 II

그냥 바람이 불고 낙엽이 지는 일입니다 [내부링크]

직접 뵌 적은 없지만, 많은 환자들을 보살폈던 한의사 선배님의 유언이라고 합니다. 생로병사에서 자유롭지 못한 우리들을 깨우는 울림이 있습니다. 유언만으로도 이 분의 삶이 어떠했을지를 짐작하게 합니다. "그냥 바람이 불고 낙엽이 지는 일입니다."

사람을 죽이는 것은 암(癌)이 아니라 암에 대한 두려움 [내부링크]

얼마나 사느냐보다 어떻게 사느냐가 더 중요하다 “의료는 종교처럼 공포산업이며 불안산업이다”라는 문장 한 구절만큼은 압권이었습니다. 지은이의 표현에 따르면, 오늘날 서양의료계의 현실은 “진짜 암이 아닌 유사암”을 검진이라는 미명하에 발견한 뒤 멀쩡한 사람을 수술이 불가결한 암환자로 만들어놓고서 불안과 공포를 조장한다는 뜻이거든요. 민족의학신문 도서 비평 | 시한부 3개월은 거짓말 책소개 얼마나 사느냐보다 어떻게 사느냐가 더 중요하다!『시한부 3개월은 거짓말』은 30여 년 동안 일본 게이오대학병원 방사선과에서 암 환자를 진료하고 있는 곤도 마코토 박사가 암 치료법에 관한 근본적인 문제를 제기한 책이다. 그는 의사들의 3개월 시한부 선고는 환자를 겁에 질리게 하여 자신들이 의도하는 치료로 몰아가기 위한 수단이라고 주장하면서, 되도록 수술을 자제하고 항암제 치료를 최소화해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면서 수명을 연장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암이라는 병 역시 노화현상의 하나이기 때문에 환자에

비좁고 배설물 가득한 사육장…자식처럼 키웠다는 말, 더 이상 하지 말길 [내부링크]

AI의 본질에 대한 기사 가축은 인간이 잡아먹기 위해 기르는 짐승이다. 그들을 어떻게 키우고 대우하는지는 문명사회의 기준이 될 수 있다. 닭과 오리가 사는 환경은 어떤가? http://www.journalist.or.kr/news/articleView.html?idxno=32838

[스크랩] 동양 의학=中國 전통의학?… 허준이 울고 갈 판 [내부링크]

[Why] 동양 의학=中國 전통의학?… 허준이 울고 갈 판 대한한의사협회 김태호 이사는 "중국이 아무리 한의학에 국가적 지원을 하고 있다 하더라도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과 격차가 너무 벌어졌다. 한국은 양의사와의 갈등, 법률적 제한 같은 한국 내부의 문제에 걸려 세계시장으로 눈을 돌리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동국대 한의학과 신흥묵 교수는 "세계 의학계에서 입지를 넓혀가려면 주요 학술지 논문 발표가 필수다. 그러나 현대 의료기기를 사용하지 못하게 해온 한국의 규제 아래서는 국제 학술지에 걸맞은 수준의 논문을 만들어내기가 쉽지 않은 실정"이라고 말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2/07/2014020702726.html

기준을 가지고 치료하기 [내부링크]

기준을 가지고 환자를 치료하면 "실패"했더라도 실패가 아니고, 기준이 없이 환자를 치료하면 "성공"했더라도 성공이 아니다.

자궁선근증 하혈 자궁출혈 질출혈 월경과다의 한약(한방) 치료에 대하여 (여수 광양 순천 산부인과질환 과다월경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의 '키다리원장님' 김진상 원장입니다. 오늘은 여성의 성기출혈(하혈)을 포함한 각종 출혈성 질환(자궁선근증 월경과다 자궁출혈 질출혈 코피)의 한방치료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부정 성기출혈(질출혈)은 자궁암이나 자궁근종 등 기질적 질환에 의한 것과 기질적 질환이 없이 주로 호르몬의 이상으로 생기는 기능성 출혈이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성기출혈을 붕루(崩漏)라고 칭하고 치료해 왔습니다. 붕(崩)은 대량 출혈을 의미하고, 루(漏)는 소량이면서 지속적인 출혈을 의미합니다. 궁귀조혈음(芎歸調血飮)의 과다월경에 대한 효과를 검토한 증례수집연구 기능성 과다월경 5례, 자궁근종성 과다월경 12례, 오랜 기간의 갱년기 출혈 4례, 총 21례에서 쯔무라 한방제제 궁귀조혈음 6g/1일 3회 분복하여 적어도 월경 3주기 이상 사용한 결과 말초혈 Hb(헤모

순천시 세자녀(3자녀) 이상 산모 산후조리 한약(한방첩약) 무상 지원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의 ' 키다리원장님' 김진상 원장입니다. 올해(2022년)도 순천시와 순천시한의사회의 출산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3자녀 이상 산모에 대한 산후조리 한약(15일분)을 무료로 지원합니다. 아이앤맘 한의원에서도 산후조리(산후풍) 한약을 지원받으실 수 있습니다. 다른 환자분들과 마찬가지로 예약( 061-726-0023) 후에 내원하시면 됩니다. 아이앤맘 한의원 진료 안내 아이앤맘 한의원은 한분 한분에 대하여 여유를 가지고 정확하게 진료하기 위하여 예약진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의료진과의 첫 상담은 길어질 수 있으니 여유 시간을 한 시간 이상으로 넉넉하게 잡으시길 권장합니다. 사전 예약없이 방문하시는 경우는 대기시간이 많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아이앤맘 한의원 소개 <대상> 출산 여성이 현재 순천시에 실제로 1년 이상 거주하면서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3자녀 이상 자녀를 출산한 가정 2022년 1월 1일 이후 셋째 아이 이상 출산 여성으로 순천시에

가슴(심장)의 두근거림과 통증, 불면증, 범불안장애 한약 치료 (광양 여수 순천 광주 공황장애 한방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의 '키다리원장님' 김진상 원장입니다. https://cdn.pixabay.com/photo/2012/03/04/01/01/baby-22194_960_720.jpg 지난 번에 불면증의 종류 중에 ③소인형 불면증에 대해서 말씀드린 바가 있습니다. 간혹 가슴이 심하게 두근거리는 증상 때문에 잠을 못 자는 분들이 있습니다. 잠으로 빠져드는 순간 가슴이 두근거려서 깨버리는 것이지요. 혹은 잠을 자다가 깼는데, 가슴이 심하게 두근거려서 다시 잠들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혹은 가슴이 계속 두근거리는 상태라서 깊은 잠을 자지 못하고, 잠을 자도 잔 것 같지 않다는 표현을 하기도 하죠. 이런 분들 중에 양방의 심전도나 심장 초음파 검사를 해도 이상이 없고, 혈액검사에서 역시 전해질이나 산염기 평형에도 문제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슴

자식을 키울때 가장 조심해야 할 점 [내부링크]

아이들의 지능이나 재능을 칭찬하는건 위험한 일. http://cafe.daum.net/q5life/Fbyv/606?q=%5B%ED%8E%8C%EA%B8%80%5D+%EC%9E%90%EC%8B%9D%EC%9D%84+%ED%82%A4

잦은 감기에 시달리는 소아에 대한 한약치료의 효과 (순천 여수 광양 광주 소아 면역력 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일본에서는 별도의 한의사 면허가 없어서 양의사들이 한약을 처방하고 있습니다. 일본 의사의 86%가 한약을 처방하고 있고, 건강보험의 혜택을 받기 때문에 저렴한 비용으로 장기간 치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인 양약의 임상 경험이 기껏해야 수십년에 불과하고, 시판 중에 밝혀지는 중대한 부작용으로 수많은 약들이 퇴출되는 것을 고려한다면, 2천년 이상의 임상 경험을 통과한 한약의 안전성과 유효성은 비교할 수 없이 뛰어나죠. 다음은 일본에서 잦은 감기에 시달리는 소아를 대상으로 한약을 1년간 투여한 후 개선 효과를 살펴본 임상 결과입니다. 연간 7회 이상의 감모(감기)증상을 보이는 소아를 易감염소아(쉽게 감염되는 소아)로 정의하고, 시호계지탕을 1년간 투여하여 투여종료 할 때의 상태와 그 후 2년간의 경과관찰로 유효성을 판정하였다. 이 보고의 결과 현저한 유효와 유효를 합계하여 80.8%의 소아에게 개선효과를 보았다. 또 평소 일상진료에서 반복성 기도감염에 사용되는 시호제에는 소시호탕과

한의원에 오는 이유 [내부링크]

환자들은 '치료'만을 위해서 한의원에 오는 것이 아니다. 한의원이라는 공간에서, 나를 포함한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위안'을 받고 돌아간다. 환자들과의 만남을 통해서 나도 위안을 받는다. 환자는 나에게, 나는 환자에게 서로 길들여지는 것. 매일 매일... 어쩌면 그것이 의료의 본질인지도 모르겠다.

출산후(산욕기) 치질, 치핵, 하지정맥류의 한약(한방) 치료에 대하여 (광주 여수 광양 순천 치질 치핵 수술 후 관리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의 ' 키다리원장님' 김진상 원장입니다. 오늘은 치질이나 치핵에 효과가 있는 한방처방에 대한 임상근거를 살펴보겠습니다. 요즘 한의원에 치질이나 치핵으로 내원하시는 분들은 거의 없죠. 하지만 수술을 할 정도로 증상이 심하지 않거나, 수술이 꺼려지는 분들이라면 한의학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치핵은 항문이나 직장(곧은창자) 아래의 정맥총이 커지고 늘어나 덩어리가 형성된 상태를 말하는데요, 한의학적으로는 주로 어혈(瘀血)의 병태로 파악합니다. 정맥 순환의 장애로 인하여 기질적인 변화까지 초래된 상태입니다. 하지정맥류나 정계정맥류와 마찬가지로 모두 어혈(瘀血)을 제거하고 순환을 개선시키는 치료를 통하여 증상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출산후(아이를 낳은 후) 악화된 치질, 치핵의 한방치료 보중익기탕(補中益氣湯)의 산

난임(불임) 처방이 따로 정해진 것은 아닙니다 (광주 여수 광양 순천 난임 불임 한약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원장입니다. 최근에 난임으로 오신 분들이 좋은 소식을 전해주고 있네요. 제가 사용한 처방은 만성적인 두통으로 타이레놀을 달고 사시던 분 → 계지OO탕 소화불량과 변비 → 도인OO탕 만성적인 매핵기 → 반하OO탕 비만 경향으로 기타 이상 없고 항상 대변만 찝찝 → 소OO탕 마른 체형으로 기타 이상 없고 항상 대변만 찝찝 → 계지가OO탕 예민하고 지나치게 긴장을 잘 하는 분 → 시호OO탕 한의학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인들은 이게 무슨 의미인지 잘 모르실 수도 있겠네요. "아이가 잘 안 생겨요."라고 도움을 요청하는 분이 있을 때에도 만성적인 두통으로 고생하는 분은 두통을 치료하고, 소화가 안되는 사람은 소화상태를 개선시키고, 변비가 있는 사람은 대변을 시원하게 나오게 해주고, 지나치게 예민하고 긴장을 잘 하는 분은 긴장을 풀어주면 된다는

‘민영화의 나라’ 영국, 의료민영화 시행않는 이유 있다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증상의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면 좋아집니다. 증상을 관찰하는 것도 중요한 치료법 중의 하나입니다. “약도 안 주는 걸….” 아이를 안고 병원을 나오며 아내가 투덜거렸다. 이번이 세번째다. 지난해 9월 돌을 앞둔 아들이 열이 났을 때도, 11월 수두에 걸렸을 때도, 지난 주에 열이 나는 아이를 들쳐업고 병원에 왔을 때도, 주치의인 루멘스 선생님의 처방은 늘 같았다. “약은 안 먹어도 됩니다. 괜찮을 거에요. 혹시 상태가 나빠지면 다시 오세요.” 그리고 이번에도 아이는 자기 힘으로 감기를 이겨냈다. ‘무상의료라서 약에도 인색한 것 같다’던 초보 엄마·아빠의 불평은 조금씩 사라졌다. 영국 국가보건서비스(NHS)를 현지에 와서 직접 경험하며 무상의료에 대해 품은 미심쩍음이 줄어들었다. 약을 주고, 주사를 놓은 것보다, 환자를 그냥 되돌려 보내는 것이 더 훌륭한 처방

산후 유즙분비 증진에는(모유 잘 돌게하는, 모유량 늘리는) 궁귀조혈음 한약! (여수 광양 순천 광주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의 ' 키다리원장님' 김진상 원장입니다. 지난 번 글에서 산후조리 한약으로 자주 사용하는 궁귀조혈음(芎歸調血飮)이 산후의 자궁회복 및 빈혈, 모유수유와 우울증 등에 좋은 효과를 보이는 것을 설명드렸는데요. 오늘은 산후에 젖(모유)이 잘 돌도록 하는 효과에 대한 추가 연구를 한 가지 더 살펴보겠습니다. 모유수유를 하시는 산모들의 가장 큰 걱정 중 하나가 모유량의 부족일 겁니다. 그동안 산후조리 시 막연히 산후 보약으로 한약을 처방받아 복용하신 분들이 많이 계실텐데요. 그 산후 보약이 구체적으로 어떤 역할을 하는지 궁금해하셨던 산모님들도 많았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현재도 산후 보약으로 빈번히 활용되고 있는 궁귀조혈음이 산후 유즙분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 연구를 소개합니다. 문헌 Ushiroyama T, Sakuma K

자궁근종의 한방치료에서 참고가 되는 임상근거 (광주 여수 광양 순천 자궁근종 한약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원장입니다. 오늘은 자궁근종의 한방(한약)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자궁근종은 35세 이상 여성의 40-50%에서 발생하는 가장 흔한 양성의 자궁종양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한방약으로 자궁근종이 축소될까?"라는 의문을 품는데, 다음 논문은 이 의문에 대한 여러 대답 중의 하나이다. 요지 : 계지복령환의 자궁근종에 대한 효과를 검토한 비랜덤화 비교시험 56례의 자궁근종 중, 22례에 쯔무라 한방제제 계지복령환 7.5g을 3회 분복 투여하고, 무치료경과관찰군 34례를 대조군으로 했다. 자궁근종 중량은 복부초음파검사로 측정하고 개시일, 3개월, 6개월, 9개월, 12개월, 18개월, 24개월의 자궁중량의 비교에 의해 효과를 판정한 결과, 쯔무라 한방제제 계지복령환군은 3개월 후부터 유의한 차이를 보이며 근종이 축소되기 시작했다. 관찰

가미소요산(加味逍遙散) 한약의 폐경기 장애에 대한 효과 (순천 여수 광양 광주 갱년기 폐경기 한방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원장입니다. https://cdn.pixabay.com/photo/2016/09/19/18/01/tee-1680885_960_720.jpg 오늘은 제가 자주 사용하는 처방은 아니지만, 가미소요산(加味逍遙散)의 갱년기장애에 대한 효과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가미소요산(加味逍遙散)의 갱년기장애에 대한 효과를 검토한 증례수집연구 21례의 만성화된 갱년기장애를 포함한 자율신경실조증 환자에 쯔무라 한방제제 가미소요산 7.5g/1일 3회 분복 투여하여 4주간 경과를 관찰한 결과, 현저하게 개선 0%, 중간정도 개선 10례(47.6%). 경도개선 6례(28.6%), 불변 0, 악화 5례(23.8%)였다. 유용도는 극히 유용 0, 상당히 유용 11례(52.4%), 약간 유용 이상이 16례(76.2%)였다. <자율신경실조증에 대한 加味逍遙散의 효과

산후조리 한약 궁귀조혈음(芎歸調血飮)의 효과 (순천 여수 광양 광주 산후보약 한방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의 '키다리원장님' 김진상 원장입니다. 오늘은 산후조리에 사용하는 궁귀조혈음(芎歸調血飮)이라는 처방의 효능에 대한 자료를 살펴보겠습니다. https://cdn.pixabay.com/photo/2015/08/14/17/56/herbs-888734_960_720.jpg 궁귀조혈음(芎歸調血飮)의 산후건강 변화에 관한 랜덤화 비교시험 171례의 정상분만한 임부를 궁귀조혈음 6g/1일 3회 분복 투여군 85례와 에르고메트린(Ergometrine)1 투여군 86례로 나누어 분만 후 1∼6일째의 자궁연장, 혈중헤로글로빈농도, 체온, 유즙분비량을 측정하였다 또한 앙케이트를 이용해 오로(惡露), 유즙분비, 정신상태에 대해서 비교검토했다. 결과는 궁귀조혈음군이 분만 5일 후에 자궁수축이 유의하게 앙호하고, 혈중헤모글로빈농도도 유의하게 높은 수치를 나타냈

[임소형기자의 청진기] 부쩍 는 시험관아기 시술… 최후의 선택이어야 [내부링크]

산부인과 전문의 사이에선 최근 시험관아기 시술이 지나치게 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난임의 원인을 해결하고 자연임신을 시도할 수 있는 이전 단계들이 있는데, 일부 의료기관들이 '시험관 잘 하는 병원'을 내세우며 임신을 원하는 여성에게 비싼 시험관아기 시술을 유도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일부 병ㆍ의원이 시술에 필요한 약을 최신 제품보다 성능이 떨어지는 과거 제품으로 대체하면서까지 돈벌이에 열중한다는 소문도 공공연히 나돌고 있다. 기사 원문 링크 http://m.hankooki.com/app/paper/pdfView.php?pdfKey=hk20140110A24&num=3 키다리원장님, 착상탕이 뭔가요? 한약치료 병행하면 난임 환자 임신성공률 2배로 높아진다 한의치료, 난소 기능 저하 여성의 AMH("난소 나이") 수치 높여 “인공수정 및 시험관아기 시술시 한약 투여 성공 가능성 높아” 일본 의사의 86% 가 한약을 처방하고 있습니다 난임, 불임, 습관성 유산의 한약치료

조산방지제에 의한 빈맥에 대한 한약의 효과 (여수 광양 순천 광주 태동불안 습관성유산 한방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의 '키다리원장님' 김진상 원장입니다. https://cdn.pixabay.com/photo/2016/05/23/15/16/herbal-tea-1410565_960_720.jpg 오늘은 자궁근육을 이완시켜 유산이나 조산을 방지하는 데 사용되는 양약인 염산리토드린(ritodrine)의 주요한 부작용을 경감시키는 한방치료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염산리토드린(ritodrine)에 의한 빈맥에 대한 시호가용골모려탕의 효과를 검토한 비랜덤화 비교실험 절박한 조산 124례를 A군 : 염산리토드린(ritodrine) 단독투여 23례와, B군 : 카네보 한방제제 시호가용골모려탕 6g/1일을 3회 분복과 염산리토드린(ritodrine) 병용투여한 군 101례를, 1일 3회 측정한 맥박수와 동계(動悸)의 추이에 대해서 비교 검토한 결과, B군(한약병용

경영인이 꼭 봐야 할 TED 20선 [내부링크]

원본 기사 링크 http://magazine.hankyung.com/business/apps/news?popup=0&nid=01&nkey=2012022300847000431&mode=sub_view 1. 광고쟁이에게 배우는 인생 교훈 (로리 서더랜드) 2. 스파게티 소스 제조사 캠벨의 소비자 분석 (말콤 글래드웰) 3. 시장에서 실패한 아이디어들 (세스 고든) 4. 우리는 스스로 결정을 컨트롤할 수 있는가 (댄 아일리) 5. 오늘날 소비자의 전환 (존 거지마) 6. 탄소 배출 0을 위한 에너지 혁신 (빌 게이츠) 7. 발명의 근원, 감성 (딘 카멘) 8. 창의성, 혁신, 상호작용 그리고 협력 (찰리 리드비터) 9. 위키피디아·리눅스 사례로 보는 오픈 소스 경제 (요차이 벤클러) 10.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논리 (레이 앤더슨) 11. 아이를 기업가로 키우는 법 (캐머론 해럴드) 12. 그린 테크놀로지의 혜택과 구제책 (존 도어) 13. 인간의 행동 패턴에 접목한 모바일 기술 (잰

[한겨레21] 부모는 부모 자식은 자식 ‘지인지살’ [내부링크]

“아이를 망치는 건 부모의 불안감” 부모의 역할은 아이들의 약점을 긴 시간을 통해 조금 완화시키는 정도예요. ‘세상은 살아볼 만할 것 같아’ ‘세상은 재미있는 곳이야’ ‘사람들은 날 좋아해. 나도 사람들을 좋게 생각해야지’ 이런 마음을 만들어주는 게 전부인 것 같아요. 제가 부모들에게 많이 하는 말이 있어요. ‘지인지살’이라고 ‘지 인생 지가 사는 거다’ 그런 뜻이에요. 결국 자기 인생은 자기가 살아가는 거지 그걸 다른 사람이 어떻게 해요. 내 일은 내가 하고, 당신 일은 당신이 하는 것 내가 당신의 기대에 따라 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며 당신 또한 나의 기대에 따라 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아닌 것 당신은 당신, 나는 나 우연히 서로를 발견한다면 그것은 아름다운 일 그렇지 못할 땐 어쩔 수 없는 일 -프리츠 펄스 ‘게슈탈트 기도문’ http://h21.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35898.html [이명수의 충분한 사람]부모는 부

식품과 의약품용 한약재의 차이 [내부링크]

식품용 한약재와 의약품용 한약재의 차이 마트나 시장에서 파는 약재는 '의약품용 한약재'가 아닙니다. 단지 먹어도 좋은, '식품'을 의미할 뿐입니다. 한의원에 공급되는 한약재는 국가기관인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철저한 품질검사를 거쳐 안전성과 효능을 인정받은 '의약품용 한약재'입니다. (중금속 및 농약 등 잔류 오염물질 검사를 거친 안전한 한약규격품) 언론에서 중금속, 잔류농약이 검출되었다고 보도하는 한약재는 대부분 홈쇼핑이나 건강원, 마트, 시장, 음식점 등에서 식품 또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유통되는 약재입니다. 한약 얼마나 알고 있나요? 홈쇼핑 광고하는 녹용은 '한약'이 아니라 '식품'

여자라서 더 듣고 싶은 한마디 (순천 광양 여수 광주 난임 불임 한방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여자라서 더 듣고 싶은 한마디 키다리원장님, 착상탕이 뭔가요? 한약치료 병행하면 난임 환자 임신성공률 2배로 높아진다 일본 의사의 86% 가 한약을 처방하고 있습니다 난임, 불임, 습관성 유산의 한약치료 사례 모음

[세바시] “그래, 여기까지 잘 왔다.” [내부링크]

몸으로 땅을 만나보고 마음이 편안해지면, 기도하고 싶은 사람은 기도를 하고, 자기랑 대화를 하고 싶은 사람은 대화를 해라. 다만 거짓말을 해서는 안된다. 그리고 짧게 해라. 38회 상처와 열등감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 49회 소통은 여자의 마음과 같다 69회 열정, 권태 그리고 성숙 118회 나는 당신을 봅니다 157회 Are You OK? 193회 어머니와 감나무 244회 놀던 여자가 잘 되는 이유 335회 그래, 여기까지 잘 왔다 603회 당신도 결국 알게 될 겁니다 (내가 아무 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 때에도 결코 잊지 말아야 할 바로 그것)

임상의는 치료로 말한다. [내부링크]

김진상님이 전통의학 베이징연구소님의 상태를 공유했습니다. 9시간 전 전체 공개친구만아는 사람을 제외한 친구나만 보기사용자 지정친한 친구함소아한의원전체 리스트 보기...함소아 한의원KAIST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원광대학교 한의학과광주석산고등학교서울대학교 공과대학가족함소아한의원바로비젼(주)(주)휴맥스아이앤맘 한의원바로비젼(주)LG필립스LCD(주)휴맥스한의사순천 지역휴맥스LG.필립스 LCD한국과학기술원(KAIST)휴맥스LG디스플레이아는 사람돌아가기 트위터중의약 @王庆国1952(왕칭궈1952) 나는 다른 사람의 의술과 이론을 평가하지 않으며, 이론은 구별하여 밝힐수록 더욱 분명해진다는 것도 믿지 않는다. 중의이론은 더욱 그러하여 구분할수록 더욱 모호할 때가 많다. 중의역사에 각가학설各家学说이 있다. 당신은 그중 어떤 이론이 진리이고 어떤 이론이 그릇된 설인지 말할 수 있는가? 중의의 우세는 결국 치료효과에 있다. 다른 것에 대해서는 아무리 말을 많이 해도 쓸모가 없다. @孔伯华学院(콩보화학원

온경탕의 냉증(冷症; 수족냉 하복냉)에 대한 효과 (여수 광양 순천 광주 손발이나 아랫배가 차가운 증상 수족냉증 한방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의 '키다리원장님' 김진상 원장입니다. 오늘은 여성분들이 많이 호소하시는 냉증의 한방치료에 대한 임상 근거를 한 가지 살펴보겠습니다. 냉증(冷症)은 특히 한의학적 치료의 적응증인 경우가 많습니다. 냉증의 양상은 매우 다양합니다. 손발이 찬 경우도 있고(수족냉증), 아랫배가 유독 차가운 경우도 있고, 목과 등을 타고 서늘한 기운이 자주 들어온다는 분들도 있습니다. 심한 경우는 극심한 오한(惡寒) 발작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얼굴과 머리 쪽으로는 열이 달아오르는데, 손과 발은 싸늘하게 차가운 경우도(상열하한) 진료실에서는 아주 흔하게 만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온경탕(溫經湯)의 냉증에 대한 효과를 검토한 비랜덤화 비교시험 냉증 때문에 진료를 받은 환자로 배란장애, 불임증(난임증), 갱년기장애 등의 질환이 있는 32례에 쯔무라 한방제제 온경탕

노로바이러스 감염 위장염(구토 복통 설사)의 한방치료에 대하여 (순천 여수 광양 광주 한약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겨울철의 식중독'으로 알려진 노로바이러스 감염의 한방치료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해외 관광객의 노로바이러스 집단 감염 등의 뉴스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특별한 치료법이 없다고 알려진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한약으로 빠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서양의학에서는 백신과 치료제가 없다고 알려진 노로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수양성 설사. 한약으로 빠른 시간 내에 구토, 설사, 복통을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에서 한약을 투여하지 않은 비투여군의 경우 장염 증상(구토 설사 복통)이 소실되는데 1.5일~2일(day)이 걸리는 반면, 오령산(五苓散) 단독 혹은 작약감초탕(芍藥甘草湯)과 병용 투여하는 경우 1~2시간(hour) 정도에 구토, 설사, 복통이 소실됩니다. 양방에서는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이나 항바이러스제가 개발되어있지 않지만, 한방에서는 구토, 설사,

Russian Mother Takes Magical Pictures of Her Two Kids With Animals On Her Farm [내부링크]

총 23장의 사진 http://www.boredpanda.com/animal-children-photography-elena-shumilova/?image_id=animal-children-photography-elena-shumilova-18.jpg

"가축에 사용된 항생제, 인체에 치명적 결과 초래" [내부링크]

美FDA 내부문건 "항생제 30개중 18개서 치명적 문제 발생" (뉴욕=연합뉴스) 이강원 특파원 = 소, 돼지, 닭 등 가축의 사료에 광범위하게 첨가되는 30종의 항생제 대부분이 사람에게 치명적인 항생제 내성 박테리아 감염을 일으키는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는 28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내부조사 문건을 인용해 가축에 사용되는 항생제 30종 가운데 무려 18개가 사람의 박테리아 감염 질병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4/01/29/0601090100AKR20140129009200072.HTML?template=5567 <우리가 무심코 먹는 음식에도 항생제가 들어있다> 항생제는 꼭 약으로만 먹게 되는 것이 아니다. 무심코 먹는 육류나 어류, 우유, 달걀 등에도 항생제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많은 전문가들은 현재 국내에서 연간 사용되는 항생제 총량의 반

항상 부지런하고 부지런하고 또 부지런하라 [내부링크]

민중의소리 좋아하는 페이지 · 22시간 전 <오늘의 한마디 80> 멈추지 않으면 얼마나 천천히 가는지는 문제가 되지 않느니라 - 공자

만성요통 진단의 허실 [내부링크]

만성요통 진단의 허실 최근 영상기법의 발달에 따라 MRI, CT 등이 요통의 진단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으나 임상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상태로 이러한 검사를 시행한다면 무익한 진단과정이 되기가 쉽다. Boos 등은 디스크 증상을 보였던 환자와 전혀 증상이 없었던 환자에서 MRI 촬영 결과 디스크 증상을 보였던 환자군에서는 96%의 환자가 디스크 탈출 소견을, 35%의 환자에서 디스크 파열 소견을 보인 반면 전혀 증상이 없었던 대조군에서도 76%의 환자가 디스크 탈출 소견을, 13%의 환자에서 디스크 파열 소견을 보였다는 것을 발표한 바 있다. 따라서 MRI는 디스크 증상을 보였던 환자에서 진단을 검증하는 방법으로 사용될 수 있으나 MRI 소견만으로 디스크를 진단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더구나 신경학적 증상이 없는 요통 환자에서 요통의 원인을 규명하는데 CT, MRI 등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만성요통의 원인과 진단의 전략 Causes and Diagnostic Strategies f

시골의사 박경철 - 잊을 수 없는 환자 [내부링크]

시골의사 박경철 저는 우여곡절 끝에 의사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잊을 수 없는 한 환자가 있죠. 40대 초반의 여자였는데 위암이었죠. 하지만 이게 전이가 된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했어요. CT가 그때만 해도 3cm 단위로 잘라져서 나왔습니다. 그래서 암이 작으면 잘 보이지 않죠. 일단 보고를 드려야 했죠. ... 아침에 주임과장에게 이런 환자가 있었고 전이가 확인이 안됩니다 하고 보고를 드렸더니 배를 먼저 열어보고 전이가 되어있으면 닫고, 안 되어 있으면 수술을 하라고 하더군요. 근데 환자 보호자에게 동의를 받으라고 했습니다. 이런 걸 환자에게 이야기 할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가족과 보호자를 이야기해봤더니 남편은 죽었고, 시댁식구들은 연락이 끊어졌대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이야기할 수 없어 본인에게 직접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하시는 말씀이 ‘고등학교 아들과 중학교 딸이 하나 있는데 내가 죽으면 아이들이 어떡합니까. 할 수 있는 일은 뭐든지 해야 합니다’ 하더

"부패한 정부는 모든 것을 민영화한다" [내부링크]

민중의소리 <오늘의 한마디 41> 부패한 정부는 모든 것을 민영화 한다 - 노암 촘스키

"여러분 안녕들하십니까?" [내부링크]

최병성님이 황철민님의 사진을 공유했습니다. 세종대에 붙은 대자 외침입니다. 글 내용이 참 좋네요. 안녕하지 못한 나라에 나 혼자만 안녕할 수 없다는 마지막 말! 우리 모두에게 던지는 화두이네요.

힘 빼고, 니 꼴리는 대로, 쉬엄쉬엄 해라 [내부링크]

카페 헤세이티 좋아하는 페이지 · 12월 16일 낙서

미국서 "종합비타민 효능 없다" 연구 잇따라 [내부링크]

종합비타민을 먹더라도 질병 예방 효과가 없다는 연구가 잇따르고 있다고 미국 CBS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미국의 '내과학회보'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종합비타민이 노인층의 인지 저하를 늦추는 데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버드대 공공보건대학원 연구진이 만 65세 노인 약 6천 명을 대상으로 종합비타민과 가짜 약을 12년간 섭취하게 한 뒤 기억력 시험을 한 결과 종합비타민을 먹은 실험군과 가짜 약을 먹은 대조군의 차이가 없었습니다. 종합비타민과 미네랄 섭취가 심장마비 혹은 심근경색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존스홉킨스대의 연구에서도 비타민 섭취가 심장질환 예방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은 종합비타민과 가짜 약을 각각 5년간 먹은 실험군을 비교해 두 집단의 심장마비, 흉통, 뇌졸중 확률 등이 다르지 않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앞서 지난달에도 비타민과 미네랄 보충제가 심장질환과 암 발생률을 낮추는 효과가 없다는 내용의 연구결과가 내과학회보에 발표됐습니

성인(聖人)과 공산주의자의 차이 [내부링크]

민중의소리 좋아하는 페이지 · 어제 <오늘의 한마디 43> 내가 가난한 이들에게 먹을 것을 주면 사람들은 나를 성인(聖人)이라 부르고, 내가 가난한 이들은 왜 먹을 것이 없는지 물으면 사람들은 나를 공산주의자라고 부른다. - 돔 헬더 카마라 브라질 대주교

키다리원장님, 우리 아이가 밥을 안 먹어서 너무 힘들어요. (여수 광양 순천 광주 식욕부진 한방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의 '키다리원장님' 김진상 원장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너무나 많은 엄마들의 속을 썩이는 “먹는 문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1 http://pixabay.com/static/uploads/photo/2012/04/28/18/16/food-43845_150.png Q) 키다리원장님, 우리 아이가 밥을 안 먹어서 너무 힘들어요. 얼마 전에 식욕부진으로 상담을 하던 중 진료실에서 눈물을 보인 어머님이 계셨습니다. 아이가 밥을 안 먹는다고 진료실에서 울기까지 할까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도 제 아이가 어렸을 때 너무 안 먹어서 30분씩 아이도 울고, 엄마도 울면서 분유를 먹이던 기억이 떠오르더군요. 아이들은 도대체 왜 먹지 않는 걸까요? 소화기에 문제가 있거나 질병이 있는 경우도 물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진료실에서 만나는 아이들

우유에 대한 불편한 진실 [내부링크]

소젖은 소가 먹는 식품이다. 그것도 송아지일 때만 먹고 다 큰 소는 풀을 먹는다. 소도 아닌 사람이 매일 물처럼 소젖을 마시는 것이 정상일까? 사람은 사람젖을 먹자. 그것도 돌전에만 먹는거임~ 1. 우유의 불편한 진실 (14분 18초) 축약본 이 다큐멘터리는 "우유의 진실을 알아냈나요? (Got the Facts on Milk?)"이지만 2008년 서울 환경영화제에서 상영되면서 "우유에 대한 불편한 진실"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1900년 초부터 낙농업을 국가시책으로 육성 발전시켜 왔습니다. 당시는 의학발전이 낙후된 시기로 우유를 완전 식품으로 판단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유에 포함되어 있는 칼슘과 철분은 인체에 도리어 해를 끼치고 있고, 암과 알레르기, 성조숙증을 발생시키며, 비만과 심장병을 일으키고 있다는 사실이 현대 의학에서 입증되었습니다. 또한 젖소에 주입되는 성장호르몬과 항생물질이 우유에 들어 있어 인체에 엄청나게 해롭습니다. 그렇지만 이미 큰 경제동력으로 성

서빙하는 남자 이효찬 [내부링크]

http://blog.cyworld.com/chan10000/9761226 몸값 올리는 방법. 이효찬2013-10-19 08:50:18주소복사 조회 266424 스크랩 120 사실 이 이야기를 쓰기엔 조심스럽다. 나는 아직 성공한 사람도 아니며 지금도 한창 배우고 배워야 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나는 족발집에서 서빙을 하면서 대기업에서 연봉을 제의한 스카웃과 강연 요청이 있었고. 또한 내가 일하는 음식점에서 1000만원짜리 호텔 피트니스 회원권과 나 혼자 거주할 수 있는 아파트나 단독주택을 임대해주었고. 가게내에서 임원직에 계신분들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급여를 받았다. 그리고 이런 일 들이 불과 6개월도 안되어서 일어났다. 그 과정중에 나는 어떠한 비결을 발견하였고 조심스럽게 그 비결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그래서 이것을 안 좋은 시선으로 읽기보다는 그저 서빙하는 사람의 단순 노하우정도라고만 생각해주길 바란다. 이것은 극히 개인적인 소견이기 때문이다. 내가 생각하는 몸값 올리기란 사실

건강염려증과 의과대학생증후군 [칼럼] 의사는 수술 받지 않는다 (5) [내부링크]

건강염려증과 의과대학생증후군 서울시립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 ‘의사는 수술 받지 않는다‘ 저자 김현정 이상하게도, 아니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인데, 의사들은 의료소비에 있어서 일반인들과 다른 선택을 보인다. 예를 들면, 건강검진 받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거나; 인공관절이나 척추, 백내장, 스텐트, 임플란트 등등 그 흔한 수술 받는 비율이 현저히 떨어지거나; 심지어 항암치료 참여율도 떨어진다. 요컨대 검사도 덜 받고, 수술도 덜 받고, 몸을 사린다. 그들은 보수적이고(conservative), 보존적이고(preservative), 최소한의(minimal) 의료를 신속하고 조용히 선택한다. 비유하자면, 마치 손님들에게는 매일 기름진 진수성찬을 차려내는 일급요리사가 정작 자신은 풀만 먹고 산다고나 할까. 왜 그럴까? 왜 의사들은 자신의 환자들에게 권유하는 처방을 자신을 위해서는 선택하지 않을까? 첫 번째 이유는 '잘 알기' 때문이다. 의료란 양날의 칼과 같은 것이다. 나를 치유하게도 하지

"무릎 관절수술 아무런 효과없다" <뉴잉글랜드저널 NEJM> [내부링크]

수술환자·非수술환자 1년뒤 비교…의미있는 차이없어 (뉴욕=연합뉴스) 이강원 특파원 = 운동을 즐기는 사람이나 노년층이 주로 하는 무릎 관절 수술이 아무런 의학적 효과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6일(현지시간)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의학잡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JM)에 실린 핀란드 의료진의 연구 결과를 보면 무릎 부상 이후 무릎 연골 수술을 받은 사람과 수술하지 않은 사람들을 비교한 결과, 아무런 차이가 없었다. http://media.daum.net/foreign/others/newsview?newsid=20131227093803682 "무릎 관절수술 아무런 효과없다" [앵커]운동을 즐기는 사람이나 노년층이 주로 하는 무릎 관절 수술이 아무런 의학적 효과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수술을 하지 않은 사람과 의미있는 차이가 없었기 때문입니다.뉴욕에서 이강원 특파원이 전합니다.[기자]세계적인 의학잡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에 무릎 관절 수술에 관한 흥

[임소형 기자의 청진기] 한의사가 홈쇼핑 광고하는 녹용은 '한약'이 아니라 '식품' [내부링크]

국산 사슴뿔은 의약품의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할 뿐만 아니라 광록병 등의 위험이 있으니, 가능하면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광록병 청정 지역의 사슴뿔만이 엄밀한 검사를 거쳐 의약품용 녹용으로 사용가능합니다. "한약재용 녹용은 식약처의 허가를 받은 업체가 원료를 구매한 뒤 가공해 관능 검사, 정밀 검사, 잔류 오염물질 검사 같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원산지 표기 등 정해진 기준에 따라 포장된 다음 한방의료기관으로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반면 식품용 녹용은 일반적인 식품과 같은 방식으로 유통된다. 의료용 녹용으로서 효능이나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는 얘기다. 일부 제품은 함유된 녹용이 국산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국산이면 몸에 더 좋을 거라고 여기는 소비자들의 심리를 이용하는 것이다. 그러나 김 이사는 '국산 녹용 중엔 의약품으로 사용되지 않는 엘크의 뿔이 많아 대부분 식품으로 유통되고 있다'고 말했다. 국산인지 외국산인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정식 의약품으로 유통된 녹용인지부터 따져봐야 한

“한약 중에는 스테로이드가 없다” [내부링크]

대부분의 한약은 스테로이드 호르몬을 함유하지 않는다. 천연물에 존재하는 스테로이드는 합성스테로이드와는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다르며 부작용도 거의 없다. 식물성 스테로이드 중 대표적인 것으로는 스티그마스테롤(Stigmasterol), 베타시토스테롤(beta-sitosterol) 등이 있는데 가지과 식물이나 마과 식물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지모, 황정, 인삼, 시호, 반하, 맥문동, 목단피 등의 약재를 비롯하여 더덕, 도라지, 감자, 율무, 결명자, 마늘 등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채소에도 스테로이드는 많이 함유되어 있다. 그래서 우리가 매일 먹는 두부, 콩나물, 된장, 곡물, 채소류 등은 모두 스테로이드를 함유한다. 스테로이드 구조를 가진 화합물이 들어 있어서 한약이 위험하다고 한다면 김치를 비롯한 야채들은 먹지 말아야 한다. 더구나 한약은 1일에 대개 20~60g의 한약재를 복용하는데 비해 식품은 1000~1300g정도로 훨씬 많다. 감초를 향신료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

어린이·청소년 10명 중 9명 소변서 방부제 파라벤 검출 [내부링크]

다량으로 노출되면 인체의 내분비계에 장애를 일으켜 성장기 어린이의 미성숙이나 성조숙증을 유발할 우려가 있는 방부제 파라벤이 어린이와 청소년의 소변 대부분에서 검출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만 3∼18세 어린이와 청소년 1021명을 대상으로 파라벤류 4종의 검출 여부를 조사한 결과 메틸과 에틸, 프로필, 부틸파라벤이 각각 97.5, 89.6, 90.5, 26.8% 검출됐다고 29일 밝혔다. 분석 대상자 거의 모든 소변에서 파라벤이 검출된 것이다. 방부제로 쓰이는 파라벤류는 파라옥시안식향산메틸 등의 이름으로 대부분 화장품 보존제로 쓰인다. 또 피부에 바르는 의약품을 비롯해 치약 등의 위생용품, 샐러드드레싱·마요네즈·주스 등의 식품에도 광범위하게 첨가돼 있다.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3/12/29/20131229002709.html

육아도우미 스마트폰, 그 치명적 유혹 [내부링크]

이홍석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정신과 교수는 "스마트폰 운영체제는 영유아의 뇌가 주로 사용하는 직관과 이미지에 의존해 개발됐다. 이는 영유아가 스마트폰에 중독될 위험성이 가장 높은 군일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부모들은 스마트폰을 보상 기제로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생 후 0~3살 동안은 아이들의 우뇌가 폭발적으로 발달하는 시기다. 우뇌는 사회·정서적 두뇌로서 정서·인지 조절과 같은 비언어적 기능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이런 기능들이 발달해야만 다른 사람의 표정과 마음을 읽을 수 있고 타인과의 상호작용이 가능해진다. 그런데 유아기에 스마트폰 화면처럼 반복적인 자극에 오래 노출되면 우뇌 발달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실제로 육아정책연구소가 최근 서울·경기 지역 0~5살 영유아를 둔 부모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미디어에 중독된 영유아들은 대체적으로 정서·사회성 발달이 지체되고 있었다. 연구를 진행한 이정림 육아정책연구소 부연구위원은 "스마트폰에 중독된 아이들은 공감능력이

공부 못하는 나라 / 지식채널e EBS [내부링크]

공부 못하는 나라 국가 경쟁력 세계 5위 하지만 OECD 주도 국제학업성취도평가 순위는 언제나 중하위권 동영상 http://wioiw24.blog.me/140190308505 http://www.goodgag.net/w/share/id/ktdhcpm4 · · · · · · · · · · · ·

기혈수론(氣血水論)의 대강(大綱) [내부링크]

기혈수론(氣血水論)의 대강(大綱) 순환의 편중으로 혈관의 압력이 증가되면(血氣急) 혈장(水分; 水氣)이 조직으로 과도하게 유출되어 조직압이 높아진다. 이 과정을 통하여 발열(水氣急)과 조직액의 정체(水滯)가 발생한다. 이렇게 증가된 조직압은 다시 혈관을 압박하여 혈류의 순환을 방해하면서도(血滯) 혈관의 압력을 높여서 조직액의 유출을 일으키는 악순환(positive feedback)을 일으킨다. 혈류의 순환이 정체되므로 정맥을 통한 조직액의 환수도 원활하지 못하게 된다. 이때 증가된 조직액을 땀이나 설사를 통하여 체외로 내보내거나 림프를 통하여 환수하여 조직압을 정상화시켜주면 혈액순환이 정상화된다. 이것이 한의학적 치료의 핵심이다. 순환의 편중으로 혈관의 압력이 감소하면(血氣逆) 동맥을 통하여 유출되는 조직액은 감소하지만 정맥을 통하여 회수되는 조직액의 양도 동시에 감소한다. 어느 것이 더 많이 감소하느냐에 따라서 조직압이 감소(水氣逆; 한증)할 수도 있고 조직압이 증가(水滯; 水氣急

'상한론과 장질부사(장티푸스)의 증(證)에 대하여' [내부링크]

'상한론과 장질부사(장티푸스)의 증(證)에 대하여'란 논문(첨부파일 참조)을 읽고 발분하여 아마존에서 주문한 책. 목차를 보니 내용이 훌륭합니다. 제가 찾던 책이 맞네요. 이 책을 번역해서 상한론(傷寒論)으로 주석한다면 아주 환상적인 책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혹은 상한론을 이 책의 내용으로 주석한다면... 언제가 그 환상적인 책을 가지고 상한론(傷寒論)을 강의할 날이 오겠죠.

군자삼락(君子三樂) [내부링크]

세상을 살다보면 다음 생에서도 꼭 친구로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어쩌면 우리는 이전 생에서도 친구로 지냈는지 모르겠습니다. — 윤상진님과 함께.

상한론과 금궤요략의 조문을 대하는 자세에 대하여 [내부링크]

빛의 속도로 읽지는 못했습니다만, 재미있고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왜 길익동동이 그렇게 치열할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해서 조금 더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길익동동은 당시에 크게 유행하였던 매독을 치료하면서, 기존의 음양오행설에 입각한 치료법이 속수무책이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당시의 의사들이 치료를 포기하고 방치했던 난치병들에 도전합니다. 노채(폐결핵), 격열(연하장애를 동반하는 식도암이나 분문부 위암), 천열(중증 기관지 천식이나 심부전을 동반한 심장성 천식), 귀머거리, 간질, 매독 후유증으로 인한 인후부의 혈종, 나병(한센병), 매독으로 인하여 콧대가 무너진 것(비릉괴함), 병후 실명(失明), 선천성 매독 등등... 그리고 책 전체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다음 구절입니다. 상한론과 금궤요략의 조문을 대하는 자세에 대하여 다시 생각하게 해주네요. "암묵지식을 형식지식으로 변환시키기 위해 기술한 것이 상한론(傷寒論)이며 금궤요략(金匱要略)이다. 원래 표기할

"안녕들하십니까??" [내부링크]

김진상님이 안녕들하십니까님의 상태를 공유했습니다. "안녕들하십니까??" 이게 이렇게 눈물나는 말인지 몰랐습니다. 진솔한 메세지를 남겨주셔서 공유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이제 곧 전문대를 졸업하는 김수현이라고 합니다... "안녕들하십니까" 이말을 왜 이제서야 듣게되었을까요?? 아무도 저에게 괜찮냐고 안녕하냐고 묻지를 않았습니다... 저는 전문대생입니다. 지금 제 친구들은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생업에 나가 일을 하며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공부해도 계약직에서부터 시작할 수밖에 없고... 시급은 짜고, 스케줄은 뒤죽박죽에... 이런 현실이 싫어 전 편입을 준비하고있습니다... 그리고 전 숨어버렸습니다... 제대로 된 학교도 못나왔으니 손가락질 받진 않을까 목소리는 커녕 내 자신을 죽였습니다... 수많은 지식의 홍수 속에 제 자신을 묻어버렸습니다... 더이상 세상의 차별로인해 상처받기 싫어서 했던 일들이... 오히려 제 자신을 무지하게 아프게 만든것 같아서 그런 제가 너무

가슴 뭉클한 '안녕들 하십니까?' 동영상 [내부링크]

가슴 뭉클한 '안녕들 하십니까?' 동영상입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그 사람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싶다면? [내부링크]

로버트슨 데이비스는 자신이 만난 영웅적인 의사에 관해 이렇게 서술했다. "의사가 되는 것과 관련해서 나는 또 하나의 교훈을 배웠다. 누군가가 살고 있는 장소를 직접 보기 전에는 그 사람에 대해 제대로 알기 어렵다." 나는 그의 표현이 글자 그대로 진실인 동시에 매우 적절한 은유라고 생각한다. '그들이 살고 있는 장소'를 볼 수 없으면, 보려는 노력을 해야만 한다. 환자와의 면담이나 병력청취는 이러한 직관을 키우는 최선의 방법이다. - The Human Side of Medicine, 차가운 의학 따뜻한 의사, 박재영 역, 청년의사, p.161, 2008 긴 대화가 짧은 대화보다 낫다는 사실을 인정하라. - Ibid., p.215

'의사인데, 환자를 고칠 수 없다. 그러면 프로라고 말할 수 없는 것이 아닌가?' [내부링크]

한방에 대해서 "근거가 없다"고 생각하며 부정적이던 일본의 외과 의사가, 메스로 치료할 수 없는 증상들을 한약으로 치료하면서 느낀 점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http://yourmedi.tistory.com/240 교수이자 외과의사인 니이미 마사노리 선생이 서양의학으로 고칠 수 없는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을 마주하면서 자신에게 자문하는 모습이 저는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질문은 바로... '의사인데, 환자를 고칠 수 없다. 그러면 프로라고 말할 수 없는 것이 아닌가?' 선생의 이런 솔직함과 진지함이 한방에 눈을 뜨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기사 링크의 전문을 읽어보시면 의료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재미있는 내용입니다. 별도의 한의사 제도가 없는 일본에서는 의사들의 대다수(2000년 현재 86.1%)가 한약을 처방하고 있으며, 73.5%의 의사들이 암 치료시에 한약을 병행하고 있다는 점은 일방적으로 한의학을 배척하고 있는 국내 일부 의사들도

대황 + 망초 9方 [내부링크]

대황 + 망초 9方 대황 망초 귤피 (귤피대황박초탕) 대황 망초 감수 (대함흉탕) 대황 망초 감수 정력 행인 (대함흉환) 대황 망초 치자 황백 (대황초석탕) 대황 망초 감초 (조위승기탕) 대황 망초 후박 지실 (대승기탕) 대황 망초 감초 계지 도인 (도인승기탕) 대황 망초 도인 목단피 동과자 (대황목단피탕) 대황 망초 방기 초목 정력 (기초력황환가망초; 후주가감) 망초 단독 3方 소시호가망초탕 목방기거석고가복령망초탕 초석반석산

소화기쪽에 사용되는 반하제 [내부링크]

소화기쪽에 사용되는 반하제는 크게 생강(건강)과 만나느냐 인삼과 만나느냐로 분류할 수 있다. 소반하탕과 대반하탕이 대표 주자. 반하에 인삼 황금까지 배오되어야 소화장애(반하사심탕류)를 유발한다. 그 외의 처방들은 울렁거리고 토할망정 "체한다"는 표현은 하지 않는다. 반하 + 생강(건강) : 소반하탕, 소반하가복령탕, 생강반하탕, 반하건강산 반하 + 인삼 : 대반하탕, 건강인삼반하환 반하사심탕류(반하·생강·감초사심탕, 황련탕, 육물황금탕, 선복대자석탕, 후생반감인탕) 반하 단독 : 부자갱미탕, 적환

길익동동이 약징에서 언급한 결실(結實)이란? [내부링크]

길익동동은 결실(結實)을 어떤 의미로 사용했을까? 약징에서 언급한 "결실(結實)"을 모두 모아서 읽어보자. <甘草> 爲則按:調胃承氣湯、桃核承氣湯,俱有甘草。而大小承氣湯、厚朴三物湯,皆無甘草也。 調胃承氣湯證曰:不吐不下、心煩。又曰:鬱鬱微煩,此皆其毒急迫之所致也。 桃核承氣湯證曰:或如狂、或少腹急結,是雖有結實,然狂與急結,此皆爲急迫,故用甘草也。 大小承氣湯、厚朴三物湯、大黃黃連瀉心湯,俱解其結耳。故無甘草也,學者詳諸。 내가 생각하기에 조위승기탕, 도핵승기탕에는 감초가 모두 들어가 있는데 대승기탕, 소승기탕, 후박삼물탕에는 모두 감초가 들어가 있지 않다. 조위승기탕증에서는 “토하지도 않고 대변이 나오지도 않으면서 심(心)이 번(煩)하다”, “답답하면서[鬱鬱] 약간 번(煩)하다”라고 하였다. 이는 모두 독이 급박하게 만들어낸 증상이다. 도핵승기탕증에서는 “마치 미친 것 같다[如狂]. 아랫배가 당기면서 뭉쳤다[急結]”라고 하였다. 똑같이 뭉치더라도[結實] 미친 것 같거나 당기면서 뭉친 경우는 급박한 것이기 때문

4시간 이상 앉아있지 마세요! '건강 위협' [내부링크]

따로 운동할 수 없는 직장인의 하루! 오늘 몇 시간이나 앉아계셨나요? 만약 4시간이 넘었다면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는데요, 외국에서는 서서 공부하는 책상이 나올 정도로 이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56&aid=0000018598&sid1=001

한방수험생클리닉 (순천 여수 광양 광주 수험생 보약 총명탕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건강한 몸, 맑은 머리, 밝은 마음 3박자가 딱 들어맞아야 건강한 수험생활이 가능합니다. 한의학의 가장 큰 특징은 '몸과 마음을 분리해서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수험생은 건강을 해치기 쉬운 수많은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또한 감수성이 예민하고 자존심이 높아지는 시기이므로 작은 환경의 변화에도 학업에 집중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주로 소화불량, 변비, 두통, 지나친 긴장, 집중력 장애 등이 발생합니다. 활기찬 수험생활이 될 수 있도록 미리미리 챙겨주세요. 공부의 기본은 건강한 몸입니다. 힘든 수험생에게 키다리원장님이 힘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수험생 질환의 종류 중추신경계 질환 : 두통, 어지럼증 근골격계 질환 : 어깨결림, 뒷목결림, 요통 호흡기 질환 : 비염, 축농증, 만성감기 소화기 질환 : 소화불량, 변비, 잦은 설사, 복통 정신과 질환 : 강박증, 우울증, 불안증, 불면증, 집중력 장애 글 : 키다리원장님을 소개합니다. 아이앤맘 한의원 진

상한론과 금궤요략 두 서적 모두에 기록된 처방(37방) [내부링크]

감초건강탕 감초사심탕 감초탕 계지가계탕 계지가부자탕 계지탕 구역탕 대승기탕 대시호탕 대청룡탕 도화탕 마행감석탕 마황부자감초탕 반하사심탕 백두옹탕 백호가인삼탕 부자탕 사역탕 소건중탕 소승기탕 소시호탕 소청룡탕 시호계지건강탕 시호계지탕 영계감조탕 오령산 오매환 오수유탕 인삼탕(이중탕) 인진호탕 자감초탕 저당탕 저령탕 치자시탕 통맥사역탕 황금가반하생강탕 황금탕 이상 37방

고금의 기준(法)에 따르는 것이란? [내부링크]

鶴台先生問東洞先生書(학태선생문동동선생서) 증상의 경중이 있으나 대략적인 증은 같습니다. 냉기가 흐르거나, 물기운(水氣)이 위아래로 움직이거나, 부인의 경우 물(水)과 피(血)가 섞이기도 합니다. 이 병증에는 어떤 처방이 좋겠습니까? 저는 산후에 이 병이 시작되어 2~3개월 된 환자에게 가장 먼저 빈랑소자가대황탕(檳榔蘇子加大黃湯)을 10첩 썼더니 모든 증상이 그쳤습니다. 이후에 반하사심탕(半夏瀉心湯)을 며칠 주고 나서 재발하지 않았습니다. 본초강목의 승마(升麻) 조문에 비슷한 모양의 증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부디 비교 고찰 바랍니다. 東洞先生答鶴台先生書(동동선생답학태선생서) 남녀, 산전후, 과음, 과색 등은 상관이 없고, 단지 증(證)을 따라 치료합니다. 이것이 옛 도(道)입니다. 벗이여 당신은 빈랑소자가대황탕(檳榔蘇子加大黃湯)과 반하사심탕(半夏瀉心湯)을 썼습니다. 나았으니 이것은 나은 것입니다. 그러나 처방에는 주된 약(主藥)과 치료목표(主治)가 있습니다. 그 주된 약과 치료목표를

약징에서 본 대황의 배오 [내부링크]

장중경이 대황을 썼던 이유는 단지 독을 통리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각 처방에서 주약에 더하여 썼지 대황 단독으로 쓰지는 않았다. ① 胸腹滿 → 厚朴 枳實 (소승기탕 후박삼물탕 대승기탕 후박칠물탕 마자인환 / 대시호탕) ② 心下痞 → 黃連 (대황황련사심탕 사심탕 부자사심탕) ③ 水와 血 → 甘遂 阿膠 (대황감수탕) ④ 瘀血 → 桃仁 水蛭 虻蟲 (저당탕 저당환 / 도인승기탕 대황목단피탕 하어혈탕) ⑤ 發黃 → 梔子 黃柏 (대황초석탕 / 치자대황시탕 인진호탕) ⑥ 急迫 → 甘草 (대황감초탕 조위승기탕 도인승기탕) ⑦ 堅塊 → 芒硝 (대승기탕 귤피대황박초탕 대황초석탕 대황목단피탕 조위승기탕 도인승기탕 대함흉탕 대함흉환) 세상 의사들이 평소에 하제를 두려워하기 때문에 성급하게 ‘그 독이 제거되지 않은 상태’를 보고 ‘원기의 허손’이라고 한 것이다. 어찌 이치에 어긋난 일이 아니겠는가?

테니스엘보에 스테로이드 주사 장기적인 이득 없다 <미국의학협회저널> [내부링크]

[개요] 스테로이드 주사요법과 물리치료는 외상과염(테니스엘보)에 일반적인 치료법입니다. 하지만 이 질환의 스테로이드 주사 요법은 장기효과가 불확실하며, 기존 연구에서 물리 치료와 비교(1년 후 8%)했을 때 재발률이 높기 때문에(1년 후 72%) 보완하기 위해 물리치료와 병행하지만 이 역시 효과에 대한 증거가 불분명합니다. 본 연구는 외상과염에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와 물리치료의 중장기 효과를 비교해본 연구로 호주의 의사들에 의해 시행되었고, JAMA(The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미국의학협회저널)에 게재되었습니다. JAMA는 인용지수(IF)가 30이 넘는 임상의학분야의 권위있는 저널입니다. [필진 의견] 본 연구에서 테니스엘보에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는 단기적인 효과가 있었으나, 오히려 6개월 이상의 경과에서는 아무 치료도 하지 않은 위약군에 비해 좋지 않은 결과(더 높은 재발률과 낮은 회복률)를 보여줍니다. 스테로이드 주사치료

東洞先生答鶴台先生書에서 엿보는 동동(東洞)의 치료기준 [내부링크]

東洞先生答鶴台先生書에서 엿보는 동동(東洞)의 치료기준 一. 自小腹 臍左右或腰 寒戰 秒覺寒則心下痞塞 환자가 소복으로부터 배꼽의 좌우 또는 허리까지 한기(寒氣)로 전율하고, 약간이라도 한기(寒氣)를 느끼면 심하가 비색하면서... 이러한 증(證)에 매우 많은 것이 류음병(留飮病)이다. 小腹絞痛 腰攣急者 → 오두전탕 心下痞硬 → 부자탕 胸背刺痛 或嘈雜呑酸 或吐水 或嗜臥 가슴과 등이 찌르듯이 아프거나, 혹은 속이 메슥거리고 신물이 올라오거나, 혹은 물을 토하거나, 혹은 눕고만 싶어하는데... 心下痞硬 → 인삼탕 胸脇苦滿 → 소시호탕 心下痞硬 腹鳴 → 반하사심탕 心下不痞 雷鳴切痛 → 부자갱미탕 心下不痞 上逆甚 → 영계출감탕 上逆而吐水 → 오령산 二. 病者 覺有物 小腹或臍傍 奔上則膈中逼喉下 如雲烟充塞 환자가 소복이나 배꼽 근처에 어떤 물체가 있는 것을 느끼고, 위로 치솟아 가슴을 통과하여 목구멍 아래까지 닥치는데, 구름과 연기가 그득 차서 막힌 듯 하고... 이 증(證)도 역시 수기가 변동하여(

워렌 버핏이 대학생들에게 [내부링크]

워렌 버핏이 미국의 대학생들에게 물었다. 자신의 미래 수익의 10%를 투자해야 한다면 투자하고 싶은 사람을 주위에서 골라 보십시오. 가장 잘생긴 사람이나 운동을 잘하는 학생? 키가 큰 학생, 가장 날쌘 학생, 가장 돈이 많은 학생? 머리가 좋은 학생?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학생을 고르진 않습니다. 당신이 고르는 대상은 그들 가운데 가장 인격이 뛰어난 사람 일 것입니다. 누가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릴지 모든 사람은 본능적으로 알기 때문입니다. 거꾸로 당신이 가장 투자하고 싶지 않은 사람, 다시 말해 가장 수익이 떨어질 것으로 보이는 사람을 골라 보십시오. 이번에도 가장 성적이 떨어지거나 운동시합이 있을 때마다 후보 신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만년 벤치나 데우고 있는 학생이나, 나아가 지능이 가장 떨어지는 학생이 아닐 가능성이 큽니다. 당신이 고르는 대상은 잔머리를 굴리고 거짓말을 하고 남의 공로를 가로채는 신뢰할 수 없고 이기적이고 오만하며 독선적이고 신용이 없는 사람일 것입니다. 이 두

오십견, 관절염, 디스크의 한방치료 <부자제> (순천 여수 광양 광주 요통 디스크 한약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의 '키다리원장님' 김진상 원장입니다. 오늘은 관절염, 디스크, 오십견의 한방 치료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산후풍과 이런 근골격계 동통 질환의 치료 원리는 비슷합니다. 사실 산후풍 치료법은 전체적인 근골격계 치료법의 일부일 뿐입니다. 남성의 경우에도 치료법은 동일하지만, 한의원에는 근골격계 통증 환자라고 해도 거의 절대 다수가 20대 이후의 출산을 경험한 여성이 옵니다. 또 산후풍(産後風)으로 시작했지만, 산후에 조리가 잘 되지 않아서 시간이 지나면서 만성적인 관절염이나 디스크로 진행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일단 여성질환으로 분류했습니다. 많은 관절염, 디스크는 한약치료만으로, 수술이나 진통제 없이도 생활에 불편함이 없는 정도로 좋아질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환자마다 다르므로 직접 진찰을 해야 알 수 있습니다. 오십견,

오십견, 관절염, 디스크의 한방치료 <마황제> (순천 여수 광양 광주 디스크 오십견 한약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의 '키다리원장님' 김진상 원장입니다. 지난 시간에 이어서 관절염, 디스크, 오십견의 한방 치료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산후풍과 이런 근골격계 동통 질환의 치료 원리는 비슷합니다. 사실 산후풍 치료법은 전체적인 근골격계 치료법의 일부일 뿐입니다. 남성의 경우에도 치료법은 동일하지만, 한의원에는 근골격계 통증 환자라고 해도 거의 절대 다수가 20대 이후의 출산을 경험한 여성이 옵니다. 또 산후풍(産後風)으로 시작했지만, 산후에 조리가 잘 되지 않아서 시간이 지나면서 만성적인 관절염이나 디스크로 진행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일단 여성질환으로 분류했습니다. 많은 관절염, 디스크는 한약치료만으로, 수술이나 진통제 없이도 생활에 불편함이 없는 정도로 좋아질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환자마다 다르므로 직접 진찰을 해야 알 수 있습니다

오십견, 관절염, 디스크의 한방치료 <감수제> (순천 여수 광양 광주 견통 슬통 한약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의 '키다리원장님' 김진상 원장입니다. 오늘은 관절염, 디스크, 오십견의 한방 치료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산후풍과 이런 근골격계 동통 질환의 치료 원리는 비슷합니다. 사실 산후풍 치료법은 전체적인 근골격계 치료법의 일부일 뿐입니다. 남성의 경우에도 치료법은 동일하지만, 한의원에는 근골격계 통증 환자라고 해도 거의 절대 다수가 20대 이후의 출산을 경험한 여성이 옵니다. 또 산후풍(産後風)으로 시작했지만, 산후에 조리가 잘 되지 않아서 시간이 지나면서 만성적인 관절염이나 디스크로 진행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일단 여성질환으로 분류했습니다. 많은 관절염·디스크는 한약치료만으로, 수술이나 진통제 없이도 생활에 불편함이 없는 정도로 좋아질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환자마다 다르므로 직접 진찰을 해야 알 수 있습니다. 오십견, 관

어린이에게 언제 감기약을 먹여야 하나요? (2편) (여수 광양 순천 광주 소아 면역력 한방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어린이에게 언제 감기약을 먹여야 하나요? (2편) 아이가 콧물이 나오고 기침을 한다고, 중이염이 왔다고 걱정하시는 어머님의 상담을 하루에도 여러번 받습니다. "그럼 기침약 먹이세요. 그냥 항생제 먹이세요."라고 말하면 저도 편하고, 엄마도 편하고, 아이도 덜 힘듭니다. 하지만 걱정하는 엄마를 붙잡고 긴 설명을 합니다. 그것은 바른 치료법이 아닐 뿐더러, 제 아이를 치료하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EBS 다큐프라임 감기 2부 요약 (동영상 5분) 부모는 아이를 사랑합니다. 아이들이 아파하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너무 아파, 증상을 완화한다는 약을 찾아서 주죠. 하지만 수많은 연구에 따르면 이런 약들은 효과가 전혀 없습니다. 기침, 콧물 등의 증상을 완화하지도 못할뿐더러 부작용의 위험마저 있습니다. 특히 2세 미만의 아이들에게는 이런 약을 아예 주지말 것을 강력히 권합니다. 항생제는 예방 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항생제는 세균 감염(폐렴, 중이염, 축농증)을 예방하지 못합니다.

[스크랩] 안전성 확인 안 된 '키 크는 주사', 처방 지속적으로 증가 [내부링크]

양한방 모두, 키를 가지고 장사 좀 그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성장치료는 최소주의 원칙을 고수해야 합니다. 아이들은 아픈 곳이 없으면, 알아서 자랄만큼 자랍니다. 안전성 확인 안 된 '키 크는 주사', 처방 지속적으로 증가 '키 크는 주사'로 알려진 '소마트로핀'이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았는데도 처방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소마트로핀은 소아 성장 부전 치료와 성인 성장호르몬 대체요법으로 사용되는 의약품이다. 소아성장호르몬결핍증, 터너증후군 염색체 이상 등의 질병을 치료하는 치료제로 쓰인다. 하지만 소마트로핀에 대한 안전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2010년 12월에는 프랑스 SAGhE(연구원 컨소시엄)가 "소마트로핀을 투약한 사람이 일반인보다 사망률이 약 30%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고했다. 우리나라 식약처는 당시 각 병원에 '소마트로핀 제제 허가용량을 준수하라'는 내용의 안전성 서한만 발송했을 뿐 이후 이 주사제가 호르몬 장애

일본 의사들은 한약을 어떻게 생각할까? [내부링크]

일본 의사들은 한약을 어떻게 생각할까? 의사 3명 중 1명은 질환 상태에 따라 한약을 제1선택 약으로 처방 일본에서 의사·의료자용 정보 서비스 사이트를 운영하는 주식 회사 케어넷은 2012년 3월 5일 ~ 6일, 의사 회원 1,000명에게 한약 처방 상황에 관한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항암제의 부작용 경감으로 사용되거나 치매 등의 정신 증상에 대한 효과 연구가 이루어지는 등, 한약에 대한 기대는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의사 3명 중 1명은 한약을 제1선택 약으로 이용 '질환 상태에 따라 제1선택제로 사용한다"고 답했던 의사가 34.1%로 나타났다. "한방 의학의 힘을 실감하고 있다." (40대, 정신·신경과) "천식 발작으로 입원한 환자가 적응증으로 보인다. 환자가 한약으로 개선해 나가는 것을 보면, 더 사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50대, 내과) "냉증에 대한 치료로 평판이 좋다." (50대, 내과) "잘 사용할 수 있으면 좋은 약이라고 생각합니다." (30대, 내과)

일본 의사의 73.4%가 암치료시 한약병용! 한국은? [내부링크]

http://www.mjmedi.com/news/articleView.html?idxno=24688 일본내 의사의 73.5%가 암 치료시에 한약 병행 처방을 한다는 2012 e-CAM 에 실린 논문입니다. 침, 한약등의 한의학적 접근이 암환자의 삶의 질을 올려주고 항암, 방사선 치료등의 부작용을 감소시켜 준다는 논문들이 지속적으로 발표되고 있습니다.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깝고 국민들의 신체적, 인종적 특성이 유사한 측면이 많으면서도 별도의 한의사 제도가 없는 일본의 한약사용 실태는 서양의학과 한의학이 대립하고 있는 작금의 국내 의료현실을 비추어 볼 때 더욱 많은 점을 시사해 줍니다. 특히 일본내 의사들의 대다수가 한약을 처방하고 있으며, 안전성이나 효과성면에서 일정부분 이상의 신뢰를 얻고 있다는 점은 일방적으로 한의학을 배척하고 있는 국내 일부 의사들도 참고해야 할 부분일 것입니다." 사진 : http://www.mjmedi.com/news/photo/201304/24688_1676

항생제가 아이들의 식욕에 미치는 영향 [내부링크]

항생제에 의하여 식욕이 감퇴할 수 있으며, 장내 세균의 변화로 비타민K 합성이 저하될 수도 있다. 일부 항생제는 지방변을 일으키며, 경구 투여한 광범위 항생제는 몸 안의 질소 평형을 변화시킬 수 있다. - 안효섭 편, 홍창의 소아과학, 제9판 보정판, 대한교과서주식회사, p.78, 2011. 의원 1280곳, 감기환자 10명 중 8명에 항생제 처방 감기에 항생제 처방 99% 무의미하다

병을 치료할 수 없는 경우 [내부링크]

『동의보감』에서는 병을 치료할 수 없는 경우에 대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공감이 가는 대표적인 내용을 모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一. 생명을 귀중히 여기지 않고 몸을 조리하지 않는 것 一. 몸을 소중히 여기지 않고 재물만 소중히 여기는 것 一. 교만하고 건방져 이치에 합당하지 않은 것 一. 병은 있으나 약을 먹기 싫어하는 것 一. 무당을 믿고 의사를 믿지 않는 것

키다리원장님, 수족구병에 걸렸어요. 근데 약을 안 먹어도 된다구요? (여수 광양 순천 광주 소아 면역력 보약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의 '키다리원장님' 김진상 원장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아이들 사이에 아주 흔한 질병인 수족구병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Q) 키다리원장님, 수족구병에 걸렸어요. 근데 약을 안 먹어도 된다구요? 수족구병(手足口病)은 영어로 “hand, foot and mouth disease”라고 부릅니다. 손(hand)과 발(foot), 입(mouth)에 병변이 생긴다는 말이죠. 순우리말로 하면 “손발입병”입니다. 수족구는 대부분 10세 이하의 아이들이 걸리고, 일반적으로 여름부터 이른 가을에 걸쳐 유행을 합니다. 수족구병에 걸렸다고 하면 걱정하시는 엄마들이 많아요. 하지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수족구는 콕사키 바이러스(coxsackievirus)나 엔테로 바이러스(enterovirus)의 급성 감염이 일으키는 병입니다. 감기와 마찬가지로 바이러

초끈이론(super-string theory) [내부링크]

20세기 물리학의 가장 눈부신 성과는 양자역학과 상대성이론이다. 두 이론은 뉴튼의 고전물리학을 왕좌에서 끌어내리고, 그 동안 이해할 수 없었던 수많은 자연 현상을 설명하고 예측하는 데 성공했다. 양자역학은 원자수준 이하의 작은 단위에서의 현상을 설명하는 데 놀라운 정확성을 과시했고,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은 은하와 성운, 블랙홀등 큰 단위의 우주적인 천체 현상을 설명하는 데 탁월했다. 하지만 여전히 물리학자들을 괴롭히는 문제가 있었으니, 블랙홀의 내부나 우주의 시작으로 여겨지는 빅뱅의 순간처럼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큰 밀도를 가지는 시공간을 기술하려고 하면 양자역학과 상대성이론이 서로 모순을 일으키는 것이었다. "나는 신이 어떻게 이 세계를 창조했는지 알고 싶다. 신의 생각을 알고 싶은 것이다. 나머지는 지엽적인 것에 불과하다." 는 아인슈타인의 말에서 엿볼 수 있듯이, 물리학자들은 세상이 두 개의 모순되는 법칙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었고 믿기를 거부했다. 그렇

호흡기 질환(감기, 독감, 기관지염, 기침, 소아 천식, COPD)에 사용하는 한약에 대한 임상근거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호흡기 질환에 자주 사용하는 한약에 대한 임상근거를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 호흡기 질환(감기, 독감, 기관지염, 기침, 천식, COPD)에 사용하는 한약에 대한 임상근거 마황부자세신탕의 감기증후군에 대한 효과를 검토한 랜덤화 비교 시험 214례의 감기 증후군을 봉투법을 이용해 무작위로 두 군으로 나눈 후, 한 군에는 양방 종합 감기약을 투여하고, 다른 군에는 쯔무라 한방제제 마황부자세신탕 7.5g을 1일 3회에 걸쳐서 투여한 다음 각각 3일간 또는 치유될 때까지 적용하여 효과를 비교하였다. 그 결과, 마황부자세신탕군에서 발열, 열감, 전신권태감, 기침, 담(痰)의 증상들이 유의하게 단기간에 소실되었다. - 아키바 테쯔오(秋葉哲生), 조기호외 역, 양․한방 병용처방 매뉴얼, p.49, 군자출판사, 2008 만성화된 감기에 대하여 소시호탕의 효과를 검토한 다시설 이중맹

감기의 한약(한방) 치료에 대하여 (순천 광양 여수 광주 소아질환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감기의 한방치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감기의 한방 치료에 대하여 감기증후군이란 상기도(비강, 구강, 인두, 후두, 부비강)의 급성 염증의 총칭입니다. 감기증후군의 대부분은 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으로서 항생제가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한의학적 치료 양방의 감기약(해열 진통 소염제)에 비하여 한방 치료는 발열의 지속시간, 임상 증상의 지속시간 등 모두를 의미있게 단축한 것이 보고되었습니다. 한방에서는 종합감기약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감기의 경과 시간과 증상 및 몸의 상태에 따라서 처방이 달라집니다. 구체적으로 예를 들어 보자면, 감기 초기에 열이 날 때는 : 마황탕, 계지탕, 갈근탕, 대청룡탕, 월비가반하탕 맑은 콧물이 줄줄 흐른다면 : 소청룡탕 콧물과 가래가 진득해지면서 기침을 할 때는 : 마행감석탕, 월비가반하탕, 배농탕 열이 오르락 내리락하면서 식욕부진

대증치료 vs. 원인치료 [내부링크]

민족의학신문에서 김나희 선생님의 글을 읽다가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지금 하는 대증치료가 장기적인 치료에도 도움이 되는지, 아니면 오히려 장기적인 치료에는 방해가 되는지를 따져봐야 한다는 말. 지금 하는 치료가 원인치료인지 대증치료인지 꼭 인식하면서 해야 할 것이다. 대증치료일 경우에는 일시적으로 증상을 좋게 하면서 장기적으로도 치유과정을 방해하지 않는 것인지, 일시적으로 증상만 좋게 하고 실제 치유는 억제하는 것인지 따져볼 필요가 있겠다. http://www.mjmedi.com/news/articleView.html?idxno=26173

아토피를 앓고 있는 아이의 부모님에게 드리는 글(여수 광양 순천 아토피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이전에 제가 포스팅했던 글(아토피의 한방치료에 대하여)의 일부입니다만, 글이 너무 길어서 일부분만을 발췌합니다. 14. 아토피를 앓고 있는 아이의 부모님에게 드리는 글 주제넘게 아토피에 관해서 연재 아닌 연재를 했는데요, 사실 아토피는 아직 갈 길이 멉니다. 중증으로 와도 겁내지 않고 치료할 정도는 됐지만, 야제(夜啼; 잠투정), 만성 두드러기, 비염(鼻炎), 변비(便秘)처럼 치료율 9X % 운운하기에는 많이 부족합니다. 그런 경지에 도달할 날이 오겠죠. 아토피 환자들을 만나다 보면 이게 단순한 질병이라기보다는 ‘사회경제적’ 신드롬에 가깝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환경도 중요하고 먹는 것도 중요합니다. 인스턴트 음식을 자주 먹고, 저녁 시간에 아이들끼리 치킨, 피자 먹으면서 시간을 보내면 안 낫습니다. “어머님. 아이가 아토피가 있어서 마음이 많이 아프시죠. 밤에 긁느라 잠도 못자고 피가 나면 엄마가 대신 앓아주고 싶구요. 근데 엄마가 꼭 한 가지 아셔야 하는 게 있어요. 조

아토피 바로 알기 (여수 광양 순천 아토피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의 '키다리원장님' 김진상 원장입니다. 다음 내용은 아토피 환자에게 설명하는 내용 중 일부를 발췌한 것입니다. 어제 포스팅했던 아토피를 앓고 있는 아이의 부모님에게 드리는 글과 함께 읽으시면 되겠습니다. 아토피, 태열의 한방 치료에 대하여 아토피, 태열 한약치료 사례 모음 (치료 사례는 로그인을 하신 네이버 블로그 서로이웃분들만 읽을 수 있습니다. 서로이웃신청을 해주세요~ 신청 시 안내 문구를 잘 읽으시고 특정 신청문구가 들어가야 수락합니다.) 글 : 키다리원장님을 소개합니다. 아이앤맘 한의원 진료 안내 예약 필수 광주 순천 여수 광양 난치병 한방치료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www.imom123.com 진료예약 061-726-0023 소아질환 · 여성질환 · 난치질환 한약치료

한의원에서도 고운맘카드, 국민행복카드 사용이 가능합니다. (순천 여수 광양 광주 산후풍 산후조리 한방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은 고운맘카드, 국민행복카드 지정 의료기관입니다. 카드수령 후부터 출산 후 60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1회 이용 50만원까지(쌍둥이 70만원) 한도제한도 없습니다. 임신 출산 관련해서 한의원 부담없이 이용하세요. 태동불안, 입덧, 조기진통, 산후풍에 모두 사용이 가능합니다. 유산의 경우에도 60일 이내에 사용이 가능합니다. 유산의 경우에도 산후조리에 준한 몸조리가 필요한 것은 다 알고 계시죠? 난임(불임) 환자에 대한 한약 치료 효과의 근거 글 : 키다리원장님을 소개합니다. 아이앤맘 한의원 진료 안내 예약 필수 광주 순천 여수 광양 난치병 한방치료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www.imom123.com 진료예약 061-726-0023 소아질환 · 여성질환 · 난치질환 한약치료

오뚝이의원의 신우섭 원장님의 "건강을 위해 병원과 약을 버려라" [내부링크]

훌륭하신 의사 선생님이네요. 우리 모두 귀담아 들어야 할 이야기들입니다. 무조건 약에 의지하지 말고 스스로 병의 원인을 찾아라! 당장 식습관을 고치지 않는다면 평균수명 100세 시대는 더욱 멀어진다. 당분 섭취를 줄이고, 좋은 소금을 많이 먹어라. 우유는 완전식품이 아니다. 과다 섭취를 줄여라.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해가 된다. 식생활 개선이 건강을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이다. 제가 특히 공감하는 것을 꼽자면, 좋은 소금을 먹어라 우유는 완전식품이 아니다 매일매일 건강해지는 올바른 생활습관 8 1. 현미밥을 먹자 2. 천천히 먹자 3. 좋은 소금을 충분히 먹자 4. 아침밥을 챙겨 먹자 5. 물을 일부러 마시지 말자 6. 찬물로 씻자 7. 창문을 열자 8. 약을 끊자 "불필요한 의료 서비스가 되레 환자의 건강을 망치는 경우를 많이 봤어요. 몸의 치유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 아니라 평생 약을 먹고, 병원에 다녀야 하는 몸으로 길들이는 것이지요. 최근에는 의사들 사이에서도 이에 대한 자성의

의원 1280곳, 감기환자 10명 중 8명에 항생제 처방 [내부링크]

의원 1280곳, 감기환자 10명 중 8명에 항생제 처방 병의원 14.8%는 6품목 이상을 투약 http://www.dailypharm.com/News/175552 이것이 아직 우리나라 감기 진료의 현실입니다. 아무리 많은 사람들과 언론이 지적해도 바뀌지 않는군요. 결국 환자들 스스로가 현명해지고, 불필요한 약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밖에 없어요. 감기에 항생제 처방 99% 무의미하다 "영유아에 항생제 마구 먹이는 한국" 단기간의 항생제 복용도 장내 세균총의 변화를 가져오고, 그것은 수개월 혹은 1년까지도 지속된다

두장의 종이와 한자루의 연필 [내부링크]

내 진료실의 가장 믿음직한 동반자. 두장의 종이와 한자루의 연필. 그리고 열린 마음.

수를 세라 [내부링크]

"환자분, 얼마나 불편하시죠?" "많이 불편하지..." 선문답(禪問答)은 그만하고 정량화해라. 수를 세라. 의료계가 아니더라도 이 세상을 살아가려면 누구든 과학자가 되어야 한다. 쉽게 이야기하자면 어떤 것이든 수를 세어야 한다는 뜻이다. 관심있는 것은 무엇이든 세라. 그러면 흥미로운 사실을 알게 된다. "아프가(APGAR) 점수는 모든 것을 바꿔 놓았다." -아툴 가완디-

원발성(1차성) 생리통 vs. 속발성(2차성) 생리통 양상의 차이 (여수 광양 순천 광주 생리통 생리불순 생리전증후군 한약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원장입니다. 정말 오랜만의 포스팅이네요. 제가 그 동안 많이 바빴습니다.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서 원발성(1차성) 생리통과 속발성(2차성) 생리통의 통증 양상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자세한 문진만으로도 두 종류의 생리통은 구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두 종류의 생리통을 구분해야 하는 이유는 예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원발성 생리통을 의심할 수 있는 경우 초경이 있고 12-18개월 동안은 월경통이 없다가 그 이후 처음으로 월경통이 나타날 때 통증이 월경 시작(몇 시간 전 혹은 직후)과 더불어 나타나서 48-72 시간을 초과하지 않을 때 통증이 주로 치골 상부에 나타나고 통증의 성격이 경련성(cramping)일 때 통증은 주로 경련성 혹은 분만진통과 같은 성격을 가지며 치골 상부와 하복부에 국한되기도 하지만 때로는 요추와 대퇴부로

속발성 생리통의 원인 (여수 광양 순천 광주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증 자궁근종 한방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원장입니다.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서 속발성(2차성) 생리통을 일으키는 원인들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Photo courtesy of Google Images. 속발성 생리통을 일으키는 원인 자궁내막증(endometriosis) : 이차성 월경통의 가장 많은 원인을 차지함 자궁선근증(adenomyosis) 자궁내 피임장치 자궁근종 자궁내막 폴립 자궁내막 유착증(Asherman syndrome) 골반염증성 질환 난소 낭종 선천성 자궁기형(흔적 자궁, 질횡경막 등) 이 중에서도 한의원의 진료에서는 자궁내막증과 자궁선근증이 가장 중요합니다. 자궁선근증은 자궁내막조직이 자궁의 근육층으로 들어가는 것이고, 자궁내막증은 자궁내막 조직이 떨어져 나와서 복강 안에 존재하는 것입니다. 자궁내막증(endometriosis)은 주로 30대 여성에서

자궁내막증의 원인과 증상 및 한의학적 관점 (광주 여수 광양 순천 자궁내막증 생리통 한방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원장입니다.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서 속발성 월경통의 원인 중에서 가장 중요한 자궁내막증에 대하여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자궁내막증(endometriosis)이란 자궁 안에 있어야 할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 밖의 복강 내에 존재하는 것으로, 가임기 여성의 약 10-15%에서 발생되는 흔한 질환입니다. 자궁내막증은 월경을 하는 여성, 즉 초경에서부터 폐경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령대에서 생길 수 있으며, 관련된 주요 증상으로는 심한 월경통과 만성적인 골반의 통증, 성교통, 불임 등이 있습니다. 임신이 잘 안 되어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 중 많은 수가 자궁내막증으로 진단됩니다. 만성골반통을 가진 청소년에서도 25~38% 정도가 복강경에서 자궁내막증이 관찰됩니다. 그러니까 청소년이라고 해서 단순히 원발성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말입니다.

초등생, 비스페놀A에 무차별 노출…뇌에 영향 [내부링크]

초등생, 비스페놀A에 무차별 노출…뇌에 영향 음료캔이나 플라스틱에서 나오는 비스페놀 A라는 물질은 흔히 성호르몬 교란물질로 알려져 있습니다.그런데 이게 뇌 기능에도 악영향을 준다는 서울대 병원의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특히 문제는 초등학생들이 이 물질에 무차별 노출돼 있을 뿐 아니라, 실제 학습 능력 저하까지 겪고 있다는 겁니다. 캔에 든 음식 피하기, 비닐랲 사용 자제, 플라스틱 용기에 음식 덥혀서 먹지 않기. 그리고 컵라면 안먹기. 이 정도만 해도 많이 줄어들 겁니다.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2007587

손의 기억력 [내부링크]

손으로 긁적거려야 하는 이유^^ The process of learning physics is an active process. The information does not enter the brain through the eyes and ears alone, but rather it takes a slow journey through your fingers and hands, up your arm and into your brain. In other words you actually need to work the homework problems to understand the material. -Dr. Reid (physics professor) 물리학을 배우는 과정은 능동적인 과정이다. 지식은 눈과 귀를 통해서 머리로 바로 들어오지 않는다. 오히려 손가락과 손, 그리고 팔을 거치는 느린 여정을 통해서 뇌로 들어온다. 다시 말해서, 내용을 이해하려면 연습문제를 실제로 풀어봐야 한다

스트로풀루스 [strophulus] (두산백과) [내부링크]

두산백과스트로풀루스[ strophulus ] 벌레에 물린 듯한 발진(發疹)이 많이 발생하는 유아기(幼兒期) 특유의 피부병. 소아스트로풀루스라고도 한다. 생후 수개월에서 5∼6세의 유아에 많고, 계절적으로는 여름에 걸리기 쉽다. 주로 무릎이나 팔꿈치에 생기는데, 처음에는 좁쌀알 크기의 충실성 구진(充實性丘疹)이 산재하지만 가려워서 긁으면 구진 끝에 작은 수포(물집)가 생기고 녹두알 정도의 크기가 된다. 몹시 가렵기 때문에 신경이 과민해지고 불면에 빠지게 되어 쇠약해지는 수가 있다. 심하게 긁어서 2차 감염을 야기시켜 농가진(膿痂疹)이나 절종(癤腫) 등이 생길 때도 있다. 가족적 소인(素因)이나 영양불량 ·위장장애 ·식사성 알레르기 ·예방접종 및 벌레에 물렸을 때 등이 원인이 된다. 또 달걀 ·우유에 대한 과민증이 원인인 경우도 비교적 많다. 치료는 영양과 위 ·장의 조정을 도모하고 원인이 되는 것이 있으면 피해야 한다. 항히스타민제 ·항세로토닌제 ·항브라디키닌제 등의 내복이나 주사,

너를 잡다하게 써 낭비하지 마라. [내부링크]

존경하는 벗이 아침에 보내준 멋진 글귀. <맹자(孟子)>에 "불영과불행(不盈科不行)"이란 말이 나온다. "물이 흐르다 웅덩이를 만나면 그 웅덩이를 다 채운 다음에야 비로소 앞으로 나아간다."는 말이다. 네게 꼭 한마디를 해야 한다면 이 말을 해주고 싶다. 작가가 되어 살아도 좋겠다고 마음 먹었으니 매일 글을 쓰고, 그 글들이 페이지마다 연결되어 같은 방향으로 물길이 되어 흐르게 해라. 혹 커다란 웅덩이(科1)가 나타나 물길이 막히고 고여 더 나아가지 못할 때도 쉽게 던져버리고 다른 주제, 다른 영역, 다른 재미로 도망가지 말고 매일 그 커다란 웅덩이를 조금씩 채워가거라. 그 거대한 웅덩이가 다 차면, 그때 비로소 호수가 만들어진다. 웅덩이가 클수록 호수도 커진다. 채우는 시간이 길수록 수량이 풍부한 호수가 되는 것이다. 기억해라. 신은 누구에게나 공헌할 수 있는 특별한 역할을 맡겼다. 너를 잡다하게 써 낭비하지 마라. 너를 딱 맞는 네 일에 집중해 쓰도록 해라. 그리하여 오래 그 일

"암 수술·항암치료 하지 말라.. 진짜든 가짜든 암은 그냥 놔둬라" [내부링크]

한 의사의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귀담아 들어야 할 말들이 많습니다. 이전에 현직의사가 한권으로 정리한 암치료의 모든 것이라는 책에서도 소개한 바 있습니다. 암 수술·항암치료 하지 말라.. 진짜든 가짜든 암은 그냥 놔둬라 ‘의사에게 살해당하지 않는 47가지 요령’ 저자 곤도 마코토 “건강하던 사람도 암 진단 받으면 쉽게 사망… 현대의학으로 완치 못해 치료는 고통만 가중”경향신문 | 글·사진 도쿄 | 서의동 특파원 | 입력 2013.10.11 20:24 | 수정 2013.10.12 06:45 '암은 방치해두는 게 낫다. 항암제는 효과가 없다. 건강검진은 백해무익하다.' 이 책엔 의료상식을 뒤집는 내용들로 가득하다. 그런 만큼 논쟁적이다. 곤도 마코토(近藤誠·63) 게이오(慶應)대 의과대학 방사선과 강사가 지난해 출간한 < 의사에게 살해당하지 않는 47가지 요령 > 은 출판 불황 속에서도 100만부가 넘게 팔리며 일본 사회에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의 주장은 이렇다. '암에는 진짜암

원문을 읽어라. 그리고 몰입하라. [내부링크]

학문이란 강의록이나 써머리나 선배들에게 주워들은 팁으로는 이룰 수가 없다. 그런 것은 매달, 매년 바뀌는 것이다. 자기가 고민하고 경험한 부분에 대해서라면 장중경이나 이제마와도 맞짱을 뜰 수 있는 기개가 있어야 한다. 원문을 읽어라. 그리고 '몰입'하라.

감기에 해열제를 사용하면 이익이 될까요? (순천 광양 여수 광주 소아 면역력 잦은 감기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의 ' 키다리원장님' 김진상 원장입니다. http://pixabay.com/static/uploads/photo/2014/01/12/14/56/teddy-242868_640.jpg?i 오늘은 해열제에 관한 내용입니다. 감염이 되었을 때 우리 몸이 열을 내는 것은 다 이유가 있습니다. 면역력(백혈구의 활성도)을 높여서 바이러스나 세균을 제압하기 위한 것이죠. 엄마가 그 과정을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도리어 방해하면 안되겠죠? 해열제를 사용해서 무리하게 열을 떨어뜨리면 득보다는 실이 더 많습니다. 해열제는 아이가 힘들어하기 때문에 사용하는 것이지, 감기나 독감 등의 치료에는 오히려 방해가 됩니다. 해열제는 대략 39도 이상에서 아이가 힘들어할 때만 제한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기에 해열제를 사용하면 발열기간이 길어지고, 감기를 더 오

아이가 감염이 되었을 때 열이 나는 것은 축복이지, 저주가 아니다. (순천 여수 광양 광주 소아 면역력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의 ' 키다리원장님' 김진상 원장입니다. 오늘은 열이 나는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로버트 S. 멘델존, 김세미 역, 병원에 의지하지 않고 건강한 아이 키우기, 문예출판사, p.121, 2004. 아이가 감염이 되었을 때 열이 나는 것은 축복이지, 저주가 아니다. 그 과정은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 감염이 되면 아이의 몸은 추가로 백혈구를 생성한다. 백혈구는 세균과 바이러스를 파괴하며, 손상된 조직과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을 몸에서 제거한다. 또 백혈구의 숫자가 계속 늘어나고, 추가로 생성된 백혈구들은 감염이 일어난 장소로 더욱 재빠르게 이동한다. 체온을 상승시키는 발열원이 작동되어야 백혈구 증가라고 불리는 이런 과정이 자극된다. 그래서 열이 나는 것이다. 체온이 올라가는 것은 단순히 치유 과정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나타낼 뿐이다.

열성 경련의 한약(한방) 치료에 대하여 (여수 광양 순천 광주 소아경기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의 '키다리원장님' 김진상 원장입니다. 오늘은 열성 경련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Q) 키다리원장님, 해열제를 안 썼다가 열성 경련이 생기면 어떡하죠? 진료실에서 감기로 열이 나는 아이에게 해열제 사용을 최소화해서 스스로 이겨내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말씀드리면 걱정하는 부모님들이 계십니다. 그러다가 열성 경련이 일어나면 어떡하죠? (진료실에서는 심혈관계나 대사성 질환이 없는 경우 대략 39도 이상에서 해열제를 사용하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열성 경련은 어린 아이에서 고열로 생기는 발작입니다. 대부분 만5세 이하에서 나타나며, 아이의 눈동자가 뒤로 넘어가고, 머리와 몸통이 떨리며 호흡이 일시적으로 멈출 수 있습니다. 또 아이의 사지가 뻣뻣해지고 등이 휘며, 주먹을 세게 쥘 수도 있습니다. 열성 경련에 대해서 부모님들이 기억해야 할 것은 “무섭지만

아이들이 감기에 자주 걸리고 오래 가는 이유는? (여수 광양 순천 광주 소아 면역력 보약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의 '키다리원장님' 김진상 원장입니다. 감기를 달고 사는 아이들은 왜 그럴까요? 오늘은 그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http://kennelcoughhomeremedy.org/wp-content/uploads/2013/06/Coughing-dog-with-mask.jpg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지 못하는 이유는 아이러니컬하게도 엄마가 아이를 안 아프게 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열이 나면 해열제를 먹이고, 콧물이 나면 콧물약을 먹이고, 기침이 나면 패치를 붙이고 기침약을 먹이기 때문이죠. 감기를 달고 살고, 맨날 입원하는 아이들(a.k.a. 단체생활증후군)의 대부분은 양방 감기약의 장기간 복용으로 인한 의원성(iatrogenic) 질환입니다. 가장 보수적인 교과서조차도 감기약으로 인한 의원성 질환에 대하여 강력하게 경고하고 있습니다. 항히스타민

키다리원장님, 중이염이 생겼어요. 그럼 꼭 항생제를 써야 하나요? (여수 광양 순천 광주 소아 급성 중이염 한방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의 '키다리원장님' 김진상 원장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에게 너무나 흔한 중이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아이들이 밤에 귀가 아파서 잠을 못 자거나 많이 불편해하면 급성중이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럴 때는 일단 소아용 부루펜(해열·진통·소염제)을 몸무게에 맞춰서 정량을 복용시키고, 다음 날 예약하고 한의원에 내원하시면 됩니다. Q) 키다리원장님, 중이염이 생겼어요. 그럼 꼭 항생제를 써야 하나요? 감기에 걸려서 내원한 아이를 진찰하다가 급성 중이염이 왔다고 하면 엄마들이 놀라거나 걱정을 하십니다. 그럼 항생제를 써야 하는 것 아닌가요? 청력에 이상이 생기면 어떡하죠? 중이염은 소아들에게 매우 흔한 질병입니다. 2~3세 전의 아이들은 80~90% 정도가 중이염을 앓습니다. 중이염을 방치하라는 말이 아니고, 관찰만 하면 대부분의 중이염은 저

키다리원장님, 중이염을 앓다가 귀에서 진물이 나와요. 어떡하죠? (순천 광양 여수 광주 소아 만성 중이염 한방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들이 밤에 귀가 아파서 잠을 못 자거나 많이 불편해하면 급성중이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럴 때는 일단 소아용 부루펜(해열·진통·소염제)을 몸무게에 맞춰서 정량을 복용시키고, 다음 날 예약하고 한의원에 내원하시면 됩니다.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의 '키다리원장님' 김진상 원장입니다. 오늘은 흔하지는 않지만 가끔 볼 수 있는, 중이염을 앓다가 귀에서 진물이 흘러나오는 경우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너무 겁먹지 마세요. Q) 키다리원장님, 중이염을 앓다가 귀에서 진물이 나와요. 어떡하죠? 급성 중이염의 경우 처음에는 발열과 통증이 있다가 고름이 차고(실제로는 “고름”이라기보다는 세균의 종류와 양이 변하면서 색깔이 변하는 거예요) 이후 고막이 부풀어 오른답니다. 다음은 부풀어 오른 고막의 사진입니다. 이렇게 액체로 인하여 중이의 압력이 올라

키다리원장님, 중이염으로 귀에 물이 차 있어요. 수술을 해야 하나요? (여수 광양 순천 광주 만성 삼출성 중이염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원장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귀에 "물“이 차 있는 삼출성 중이염에 대하서 알아보겠습니다. Q) 키다리원장님, 중이염으로 귀에 물이 차 있어요. 수술을 해야 하나요? 삼출성 중이염은 대부분 급성 중이염 이후에 발생하구요, “물”이 아니라 장액이나 점액이 중이강에 고여있는 거예요. 통증은 전혀 없고, 간혹 귀가 먹먹한 느낌을 받지만 잘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액체 때문에 고막의 진동전달력이 떨어져 청력이 약간 둔화될 수 있으나 영구적인 청력손실은 없습니다. 자 그럼 이런 삼출성 중이염은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요? 환자들이 삼출성 중이염에 대하여 꼭 알아야 할 것은 대부분(90%)의 삼출성 중이염은 3개월 이내에 자연적으로 호전된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삼출성 중이염은 항생제에 거의 반응하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양방에서는 3~6개월

경옥고를 소개합니다. (순천 광양 여수 소아 여성 난치병 한약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경옥고(瓊玉膏)란? 경옥고는 우황청심환, 공진단과 함께 우리 민족의 3대 명약입니다. 조선시대의 의성(醫聖) 허준(許浚)은 동의보감(東醫寶鑑)의 무수한 처방 가운데 경옥고를 가장 먼저 소개하였을 뿐만 아니라, “혈(血)을 자양하고 기(氣)를 돋구어(滋血補氣) 원기(元氣)를 견고하게 하는 성약(聖藥)”이라고 표현하였습니다. 한의학의 3대 명약 가운데 하나인 경옥고는 예로부터 오장(五臟)을 튼튼하게 하여 무병장수(無病長壽)를 선사하는 성약(聖藥)으로서 널리 복용되었습니다. (포장 상자와 단지 디자인은 예고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경옥고(瓊玉膏)의 효능 경옥고는 큰 병을 치른 후 손상을 받아 몸이 허약해지거나선천적으로 허약하게 타고난 사람을 보해줍니다. 허준선생은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 사람의 몸을 이루는 삼보(三寶)로서 정(精)・기(氣)・신(神) 세 가지를 꼽고 모든 보약(補藥) 중 경옥고를 가장 으뜸으로 내세웠습니다. 이는 건강의 밑바탕이 되는 정기신(精氣神)을 기르고 채우는데 경

지금 한약이 공부하는 자녀의 10년을 좌우합니다. (여수 광양 순천 광주 수험생 보약 총명탕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건강한 몸과 마음이 공부의 바탕입니다. 수험생들의 마음을 편안하게하고 체력과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키다리원장님이 직접 처방하는 맞춤총명탕을 소개합니다. 글 : 키다리원장님을 소개합니다. 아이앤맘 한의원 진료 안내 예약 필수 광주 순천 여수 광양 난치병 한방치료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www.imom123.com 진료예약 061-726-0023 소아질환 · 여성질환 · 난치질환 한약치료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은 고운맘카드 국민행복카드 지정의료기관입니다. (순천 여수 광양 광주 유산후한약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은 고운맘카드, 국민행복카드 지정의료기관입니다. 태동불안, 입덧, 조기진통, 산후풍에 모두 사용이 가능합니다. 유산의 경우에도 60일 이내에 사용이 가능합니다. 글 : 키다리원장님을 소개합니다. 아이앤맘 한의원 진료 안내 예약 필수 광주 순천 여수 광양 난치병 한방치료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www.imom123.com 진료예약 061-726-0023 소아질환 · 여성질환 · 난치질환 한약치료

여자의 일생에 4번은 꼭 한의학과 만나셔야 합니다. (광주 여수 광양 순천 한방 여성 부인과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여자의 일생에 4번은 꼭 한의학과 만나셔야 합니다. 초경 여성의 몸으로 변하기 시작하는 초경. 이 시기에 만나는 한의학이 평생을 좌우합니다. 출산 아기를 위해 모든 것을 다 주는 산모의 출산. 한의학이 건강과 아름다움을 되돌려드립니다. 폐경 여자이기에 맞이하는 또 한번의 큰 신체변화. 한의학과 만나면 여성이 건강해집니다. 노년 나이가 들어도 지키고 싶은 건강과 아름다움. 나이가 들수록 한의학이 지켜드립니다. 갱년기 증후군, 갱년기 우울증, 상열감, 안면홍조의 한약(한방)치료에 대하여 위험한 호르몬 요법보다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한방 치료로 갱년기 증상을 관리하세요. 폐경 후 급증하는 심혈관 질환, 인위적 여성호르몬 치료는 되레 부작용 갱년기(폐경기) 증후군, 갱년기 우울증, 안면홍조, 상열감 한약치료 사례 모음 글 : 키다리원장님을 소개합니다. 아이앤맘 한의원 진료 안내 예약 필수 광주 순천 여수 광양 난치병 한방치료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www.imom123.com 진료예

어린이 소아 감기 한약으로 치료하세요. (여수 광양 순천 소아 면역력 한방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감기는 물론 축농증, 중이염 역시 대부분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고 치료가 가능합니다. 엄마의 치료방식이 바뀌어야 아이의 몸이 달라집니다. 아이의 10년을 내다보는 건강한 감기치료.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이 함께 합니다. 소아 면역력 증진, 잦은 감기 한약 치료 사례 모음 글 : 키다리원장님을 소개합니다. 아이앤맘 한의원 진료 안내 예약 필수 광주전남 순천 여수 광양 난치병 한방치료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www.imom123.com 진료예약 061-726-0023 소아 · 여성 · 난치병 한약치료

잘 낫지 않는 교통사고 후유증, 어혈을 의심하세요 (여수 광양 순천 광주 교통사고 한약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키다리원장입니다. 잘 낫지 않는 교통사고 후유증, 어혈을 의심하세요. 한의학은 사고 충격에 의해 막혀있는 어혈을 풀어 사고 전의 건강한 몸으로 되돌려 드립니다. 수술이나 교통사고 후에 특히 대변이 시원하게 나오지 않거나, 생리통이 심해진 분, 이유없이 멍이 잘 드는 분, 건망증이 심해진 분, 혀의 색깔이 검붉게 변하신 분. 이런 분들은 꼭 한의원을 찾아서 어혈(瘀血)을 제거하는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글 : 키다리원장님을 소개합니다. 아이앤맘 한의원 진료 안내 예약 필수 광주 순천 여수 광양 난치병 한방치료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www.imom123.com 진료예약 061-726-0023 소아질환 · 여성질환 · 난치질환 한약치료

한의학과 함께하는 산전산후 16개월 (순천 여수 광양 광주 유산후보약 유산후한약 고운맘카드 국민행복카드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엄마도 아기도 예쁘고 건강하게 한의학과 함께하는 산전산후 16개월 임신 전 3개월 임신 전 엄마의 몸을 건강하게 가꾸어 태아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임신 10개월 엄마와 태아의 기혈을 강화시켜 출산 시 필요로 하는 체력을 만들어 줍니다. 산후조리 3개월 엄마의 몸을 회복시켜주는 단계로 이 시기의 관리는 남은 일생의 건강을 좌우합니다. 광주전남 순천 여수 광양 난치병 한방치료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www.imom123.com 진료예약 061-726-0023 소아 · 여성 · 난치병 한약치료

백인백색 일인일약 (여수 순천 광양 소아 여성 한방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한방 치료는 개개인의 차이를 중시하는 한의학적 진단에 의하여 이루어집니다. 한의학은 '어떤 질병에 어떤 처방'이라는 '병명(病名) 투약'의 개념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서로 다른 질병에 동일한 치료방법(異病同治)을 사용하기도 하고, 동일한 질병에 서로 다른 치료방법(同病異治)을 사용하기도 하는 것이 한의학의 특징입니다. 한의학은 신비한 의학이 아닙니다. 2천년 이상의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한 한의학적 이론(理論)에 따라서 질병을 진단(診斷)하고 치료(治療)하는 의학입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아토피의 경우, 대소변의 상태, 물을 마시는 양, 땀이 나는 정도, 피부 병변의 양상 등에 따라서 처방이 달라지게 됩니다. 비염의 경우도 비강의 상태와 비염의 증상 및 몸 전체 상태를 고려하여 갈근탕, 마행감석탕, 소청룡탕, 계강조초황신부탕 등의 전혀 다른 처방을 사용하게 됩니다. 야뇨도 마찬가지입니다. 허약아의 경우는 소건중탕 계열의 처방을 사용하고, 뚱뚱하고 각성장애가 있는 아이들은 마황탕 계열의

50대 노인이 있는가 하면, 70대 청년이 있습니다. (여수 순천 광양 한약 한방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광주전남 순천 여수 광양 난치병 한방치료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www.imom123.com 진료예약 061-726-0023 소아 · 여성 · 난치병 한약치료

입덧, 태동불안, 유산, 산후풍에 고운맘카드 사용이 가능 (순천 여수 광양 광주 유산후한약 고운맘카드 국민행복카드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은 고운맘카드, 국민행복카드 지정 의료기관입니다. 임신 중 고통스럽기만 하고 대책이 없던 입덧도, 유산기가 있어 배를 부여잡고 울기만 했을 때에도(태동불안), 소중한 아가를 유산으로 잃고 허망하게 하늘만 올려다 보고 있을 때에도, 출산 후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 산후풍 증상이 있을 때에도 여성분들 곁에는 한의사들과 이천년 이상 우리를 지켜온 한의학이 있습니다. 키다리원장님, 착상탕이 뭔가요? 한약치료 병행하면 난임 환자 임신성공률 2배로 높아진다 난임, 불임, 습관성 유산의 한약치료 사례 모음 글 : 키다리원장님을 소개합니다. 아이앤맘 한의원 진료 안내 예약 필수 광주 순천 여수 광양 난치병 한방치료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www.imom123.com 진료예약 061-726-0023 소아질환 · 여성질환 · 난치질환 한약치료

급성, 만성 중이염의 한방 치료에 대하여 - 전문가편 (여수 광양 순천 소아 중이염 한방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중이염의 한방 치료에 대하여 - 전문가편 안녕하세요. 아이앤맘 한의원의 '키다리 원장님' 김진상 원장입니다. 오늘은 중이염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지난 번 아토피에 대한 글과 마찬가지로, 중이염도 일반인편과 전문가편으로 나눠서 써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전문가편입니다. 전문가편이라고 해서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는 마시구요, 그냥 죽 읽어 보시면 한방 처방 빼고는 모두 이해하실 수 있는 내용입니다. 결론만을 원하신다구요? 그렇다면, ① 대부분의 중이염과 축농증은 항생제 없이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② 중이염은 '귀감기'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코감기가 물만 먹어도 좋아지듯이 '귀감기'도 거의 대부분 스스로 치유됩니다. 자연적인 경과를 충분히 관찰한 후에 꼭 필요할 때만 항생제를 쓰는 것이 바른 치료법입니다. 급성 중이염 Photo courtesy of Google Images. 급성 중이염, 만성 중이염, 화농성 중이염을 한의학에서는 이옹(耳癰), 정롱(聤聾

위험한 호르몬 요법보다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한방 치료로 갱년기 증상을 관리하세요. (여수 광양 순천 광주 폐경기 갱년기 한방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인체라는 복잡계(complex system)는 수많은 인과관계가 미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소우주입니다. 단순한 인과 관계에 기초한 얄팍한 지식만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습니다. 참고로 본문에 나온 서양 승마(升麻; Black Cohosh)는 국내에서 한약재로 사용되는 승마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서양 승마(升麻; Black Cohosh) 1.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 '여성호르몬 요법' https://news.v.daum.net/v/20130507092310674 미국 보건당국은 이런 기대를 업고 1991년 '여성건강계획'(WHI; Women's Health Initiative)이라는 야심찬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건강한 50∼79세 폐경 여성 16만명을 대상으로 호르몬 요법이 심혈관질환(중풍, 심근경색, 정맥혈전증), 암, 골다공증에 미치는 효과를 관찰했다. 결과는 기대를 배신했다. 에스트로겐·프로게스테론 복합 요법을 받은 여성들이 유방암 발병 위험이 비교집단에 비해 더 높게

설사, 연변(무른변), 혈변, 점액변의 한약(한방) 치료에 대하여 (여수 광양 순천 광주 소아 복통 설사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설사, 점액변의 한방 치료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아이앤맘 한의원의 '키다리 원장님' 김진상 원장입니다. 오늘은 설사, 무른변, 점액변의 한방 치료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http://freerecipehealthbeauty.blogspot.kr/2011/03/healthdiarrhea.html 소아의 설사를 중심으로 설명드리겠지만, 성인도 치료 방법은 비슷합니다. 다만 성인의 만성 설사는 고질화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치료 기간이 더 필요하고, 더 다양한 처방이 사용되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한의원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설사는 우리가 흔히 '배탈'이라고 부르는 종류와 바이러스성 장염으로 인한 설사입니다. 배탈은 여름에 찬 음식을 먹거나, 배를 차갑게 내놓고 자거나, 상한 음식을 먹었을 때 생기기 쉽습니다. 또 과식을 한 경우에도 배탈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이러스성 장

임신 중 한약, 안심하고 복용하세요. (순천 광양 여수 광주 여성 고운맘카드 국민행복카드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임신 중 한약, 안심하고 복용하세요. 2007년 경원대학교 한의과대학 부인과교실에서는 1988년부터 2007년까지 국내에서 발표된 임신 중 한약치료에 대한 연구들을 종합하여 임산부 한약 복용의 안전성에 대해 조사해 보았습니다. 그 결과 정상 분만을 한 임산부의 모든 태아에서 기형 발생은 없었고, 2003년 대구한의대의 연구에서는 약물에 의한 기형 발생의 위험이 가장 크다는 수정 3주~8주(임신 5주~10주) 사이에 한약을 복용한 경우가 45.1%이지만 역시 기형 발생은 없었습니다. 입덧, 태동불안, 유산, 산후풍에 고운맘카드, 국민행복카드 사용이 가능합니다. 일반적인 양약의 임상 경험이 수십년에도 미치지 못하고, 그 기간에 밝혀지는 중대한 부작용으로 수많은 약물이 퇴출되는 것을 생각한다면, 이천년 이상의 임상 경험을 통과한 한약의 안전성은 탁월합니다. 전문가인 한의사가 처방한

괴로운 입덧, 한의원에서 치료 받으세요. (순천 광양 여수 광주 고운맘카드 국민행복카드 사용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괴로운 입덧, 한의원에서 고운맘카드, 국민행복카드로 치료 받으세요. 생강은 입덧을 치료하기 위한 한방 처방에 이천년 이상 사용되어 왔습니다. 68,522명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입덧에 생강 사용에 대한 안전성을 조사했는데, 임신 17주, 30주, 출산 6개월 후의 추적 조사 결과 안전성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한의원에서 사용하는 생강은 식품용 생강이 아닌 의료용 생강으로서 더욱 안전하며, 환자 개개인에 맞는 생강을 포함한 맞춤 처방을 통해 더 좋은 효과를 끌어낼 수 있습니다. 입덧, 태동불안, 유산, 산후풍에 고운맘카드 사용이 가능합니다. 일반적인 양약의 임상 경험이 수십년에도 미치지 못하고, 그 기간에 밝혀지는 중대한 부작용으로 수많은 약물이 퇴출되는 것을 생각한다면, 이천년 이상의 임상 경험을 통과한 한약의 안전성은 탁월합니다. 전문가인 한의사가 처방한 안전한 한약으로

더 이상 힘들어 마시고, 한의 치료로 순산하세요. (순천 광양 여수 광주 임신중독증 한방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예로부터 한의학에서는 다양한 한약을 이용해서 임신부의 순산을 도와 왔습니다. 달생산(達生散)이나 '부처님 손'처럼 출산을 도와준다는 불수산(佛手散) 등이 대표적인 처방입니다. 현대적인 연구 결과에서도 역시 출산 예정 약 2주 전부터 달생산(達生散)을 복용하는 것이 임신부의 수월한 출산을 돕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입덧, 태동불안, 유산, 산후풍에 고운맘카드 사용이 가능합니다. 일반적인 양약의 임상 경험이 수십년에도 미치지 못하고, 그 기간에 밝혀지는 중대한 부작용으로 수많은 약물이 퇴출되는 것을 생각한다면, 이천년 이상의 임상 경험을 통과한 한약의 안전성은 탁월합니다. 전문가인 한의사가 처방한 안전한 한약으로 임신 중 발생할 수 있는 입덧이나 태동불안을 치료하고, 순산을 도와주는 산전관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출처 : 근거 기반 한의학 그룹 http://listen2qed.t

작약(芍藥) [내부링크]

芍藥 主治結實而拘攣也。旁治腹痛、頭痛、身體不仁、 疼痛、腹滿、咳逆、下利、腫膿。 考徵 桂枝加芍藥湯證曰:腹滿時痛。 本太陽病.醫反下之.因爾腹滿時痛者.屬太陰也.桂枝加芍藥湯主之.大實痛者.桂枝加大黄湯主之. 小建中湯證曰:腹中急痛。 傷寒.陽脉濇.陰脉弦.法當腹中急痛.先與小建中湯.不差者.小柴胡湯主之. 桂枝加大黃湯證曰:大實痛。 以上三方,芍藥皆六兩。 枳實芍藥散證曰:腹痛煩滿。 産後腹痛.煩滿不得臥.枳實芍藥散主之. 排膿散,證闕。(說在類聚方) 以上二方,芍藥一方等分,一方六分。 芍藥甘草湯證曰:脚攣急。 傷寒脉浮.自汗出.小便數.心煩.微惡寒.脚攣急.反與桂枝.欲攻其表.此誤也.得之便厥.咽中乾.煩躁吐逆者.作甘草乾薑湯與之.以復其陽.若厥愈足温者.更作芍藥甘草湯與之.其脚即伸.若胃氣不和讝語者.少與調胃承氣湯.若重發汗.復加燒鍼者.四逆湯主之. 桂枝加芍藥生薑人蔘新加湯證曰;身疼痛。 發汗後.身疼痛.脉沈遲者.桂枝加芍藥生薑各一兩人參三兩新加湯主之. 芎歸胶艾湯證曰:腹中痛。 師曰.婦人有漏下者.有半産後.因續下血都不絶者.有姙娠下血者.假令姙娠腹中痛.爲胞阻.膠艾湯

지실(枳實) [내부링크]

枳實 主治結實之毒也,旁治胸滿胸痺、腹滿腹痛。 考徵 枳朮湯證曰,心下堅,大如盤。 心下堅.大如盤.邊如旋盤.水飮所作.枳朮湯主之. 以上一方,枳實七枚。 枳實芍藥散證曰:腹痛煩滿。 産後腹痛.煩滿不得臥.枳實芍藥散主之. 以上一方,枳實諸藥等分。 桂枝枳實生薑湯證曰:心懸痛。 心中痞.諸逆心懸痛.桂枝生薑枳實湯主之. 大承氣湯證曰:腹脹滿。 陽明病.脉遲.雖汗出不惡寒者.其身必重.短氣腹滿而喘.有潮熱者.此外欲解.可攻裏也.手足濈然汗出者.此大便已鞕也.大承氣湯主之.若汗多.微發熱惡寒者.外未解也.其熱不潮.未可與承氣湯.若腹大滿不通者.可與小承氣湯.微和胃氣.勿令至大泄下. 大下後.六七日不大便.煩不解.腹滿痛者.此有燥屎也.所以然者.本有宿食故也.宜大承氣湯. 發汗不解.腹滿痛者.急下之.宜大承氣湯. 腹滿不減.減不足言.當下之.宜大承氣湯. 少陰病.六七日.腹脹不大便者.急下之.宜大承氣湯. 厚朴三物湯證曰:痛而閉。 痛而閉者.厚朴三物湯主之. 厚朴七物湯證曰:腹滿。 病腹滿.發熱十日.脉浮而數.飮食如故.厚朴七物湯主之. 梔子大黃豉湯證曰:熱痛。 酒黄疸.心中懊憹.或熱痛.梔

계지거작약탕 [내부링크]

계지거작약탕은 계지탕증에서 작약증이 없기 때문에 사용하는 것일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작약을 사용하면 방의 작용 부위가 리위(裏位), 하부(下部)로 옮겨 간다. 흉만(胸滿)의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서, 방의 작용 부위를 바꾸기 위해서 계지탕에서 작약을 뺀 것이다. 계지탕증의 사람인데, 주증(主證)이 변하기 때문에 작약을 뺀 것 뿐이다. 복부에 작약증이 있더라도 방의 주작용 부위를 바꾸기 위해서는 뺄 수도 있는 것이다.

입덧, 임신오저(姙娠惡阻)의 한약(한방) 치료에 대하여 (여수 광양 순천 광주 입덧 한방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입덧, 임신오저(姙娠惡阻)의 한방 치료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아이앤맘 한의원의 '키다리 원장님' 김진상 원장입니다. 오늘은 입덧의 한방 치료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http://parentables.howstuffworks.com/health-wellness/morning-sickness-survival-guide.html 한의학에서는 이천년 전부터 임신부의 입덧을 오저(惡阻)라고 명명하고 치료해 왔습니다. 모두 알다시피 임신 초기에 속이 메슥거리거나 토하며 음식을 먹지 못하는 병증입니다. 속이 메슥거리고 음식을 가려 먹으며, 음식을 먹으면 즉시 토하고 심하면 쓴물까지 토해내며 나중에는 피가 섞인 것을 토한다고 기술되어 있습니다. 입덧 시기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주로 임신 4~7주에 증상이 나타나 12주 정도에 가장 심하고, 대개 13주 정도면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키다리 원장님의 건강한 감기 치료를 위한 네가지 원칙 (여수 광양 순천 광주 소아 면역력 한방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이앤맘 한의원의 '키다리원장님' 김진상 원장입니다. 오늘은 잦은 감기를 벗어나기 위하여 꼭 지켜야 할 네가지 치료 원칙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제 아이들과 내원하는 아이들을 동일한 방식, 동일한 약으로 치료합니다. 그것이 제가 한의사로서 가지고 있는 자부심 중의 하나입니다. 1. 해열제는 체온이 대략 39도를 넘고 아이가 힘들어 할 때만 사용한다. 체온이 1도 올라가면 면역력(백혈구의 활성)은 4배가 좋아집니다. 열이 나는 것은 바이러스나 세균의 침입에 대응하여 면역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우리 몸의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감기나 독감에서도 체온은 41도를 넘어가지 않으며, 그 이하의 온도에서는 열 때문에 어떤 영구적인 손상도 초래되지 않습니다. 열을 내려주면 아이는 조금 편안해질지 모르지만, 아이의 몸에서 자연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치유과정을 교란하게 됩니다

병을 치료할 수 없는 경우 [내부링크]

『동의보감』에서는 병을 치료할 수 없는 3가지 경우와 6가지 경우에 대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3가지 치료할 수 없는 것(三不治) 창공(倉公)에 이르기를, ① 병은 있으나 약을 먹기 싫어하는 것 ② 무당을 믿고 의사를 믿지 않는 것 ③ 생명을 귀중히 여기지 않고 몸을 조리하지 않는 것 6가지 치료할 수 없는 것(六不治) 편작(扁鵲)이 이르기를, ① 교만하고 건방져 이치에 합당하지 않은 것 ② 몸을 소중히 여기지 않고 재물만 소중히 여기는 것 ③ 먹고 입는 것이 부적절한 것 ④ 음양(陰陽)과 장기(藏氣)가 모두 안정되지 않은 것 ⑤ 몸이 수척해져서 약을 먹지 못하는 것 ⑥ 무당을 믿고 의사를 믿지 않는 것 三不治六不治 倉公有言曰 病不肯服藥一死也 信巫不信醫二死也 輕身薄命不能將愼三死也 [本草] 扁鵲曰 病有六不治 驕恣不倫於理一不治也 輕身重財二不治也 衣食不能適三不治也 陰陽幷藏氣不定四不治也 形羸不能服藥五不治也 信巫不信醫六不治也 [入門]

하버드 등 30개 美 대학병원서 암 환자 등에 한의학 치료 [내부링크]

양의학·한의학 통합 치료 운용… 암 환자 등에 침술·한약 처방 하버드대학 병원, 존스 홉킨스 대학병원, MD 앤더슨 암센터 등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미국의 유명 병원에서 침술이나 한약 등 한의학적 처방을 적극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의학과 양의학을 함께 활용해 환자를 치료하는 시도가 주요 병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의학 보고서가 나왔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6/22/2013062200190.html http://english.eastday.com/e/zx/images/01462374.jpg

생리통의 분류와 원발성 생리통의 원인 (여수 광양 순천 광주 여성 생리통 생리전증후군 생리불순 한방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의 '키다리 원장님' 김진상 원장입니다. 오늘은 생리통(월경통, 월경곤란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http://ccherb.com/wp-content/uploads/2011/06/Menstrual-Cramps%E2%80%93Causes-Remedies.jpg 최종적으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생리통이나 생리전 증후군(PMS; Premenstrual syndrome)의 한방 치료에 대한 것이지만, 그 전에 양방의 내용도 폭넓게 알아보겠습니다. 의학에 동서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닙니다. 공통적으로 사람의 몸을 다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생리통의 구분 생리통은 크게 1차성과 2차성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원발성(혹은 1차성) 생리통은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골반 내 질환이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월경시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를 말하고, 속발성(혹

아이앤맘 한의원을 소개합니다.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은 "건강한 아이, 행복한 여성"의 가치를 구현하고, 의료를 통하여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동의보감』에서는 소아와 여성의 질환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열명의 남자를 치료하는 것보다 한명의 부인을 치료하는 것이 더 어렵고, 열명의 부인을 치료하는 것보다 한명의 소아를 치료하는 것이 더 어렵다." (寧醫十丈夫 莫醫一婦人 寧醫十婦人 莫醫一小兒) 쉽지 않은 길이지만, 아이들의 건강한 웃음과 엄마들의 행복한 미소를 위하여 아이앤맘 한의원이 한걸음 한걸음 나아갑니다. 키다리원장님을 소개합니다 아이앤맘 한의원 진료 안내 광주전남 순천 여수 광양 난치병 한방치료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www.imom123.com 진료예약 061-726-0023 소아 · 여성 · 난치병 한약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 사진 (순천 광양 여수 한방 소아과 부인과 한방치료) [내부링크]

"건강한 아이, 행복한 여성" 아이앤맘 한의원의 내부를 소개합니다. 공간을 의미있게 만드는 것은 그곳을 이용하는 사람들이죠. 항상 넉넉한 마음으로 사람들을 맞이하고, 엄마와 아이들에게 사랑받는 병원으로 키워가겠습니다. 대기실 전경입니다. 색감이 실제보다는 약간 더 노랗게 나왔네요. 북카페이구요, 접수데스크 예진실 겸 상담실이구요, 넓은 진료실입니다. 아이앤맘 한의원 소개 글 : 키다리원장님을 소개합니다. 아이앤맘 한의원 진료 안내 예약 필수 광주 순천 여수 광양 난치병 한방치료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www.imom123.com 진료예약 061-726-0023 소아질환 · 여성질환 · 난치질환 한약치료

심장신경증(가슴 두근거림 및 답답함, 심계항진, 공황장애, 불안장애)의 한약(한방) 치료에 대하여 (여수 광양 순천 광주 공황장애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이앤맘 한의원 원장입니다. 오늘은 심장신경증의 한방 치료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http://anxietypanicattackstreatment.net/wp-content/uploads/2013/01/women-with-Anxiety.jpg 심장신경증은 심장 그 자체에는 이상이 없는데 흉통, 동계(動悸; 두근거림), 숨참,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주로 호소하는 신경증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심전도, 운동부하 심전도, 심장 초음파, 갑상선 호르몬 검사, 혈액 검사(빈혈) 등의 서양의학적인 검사에서 기질적 질환이 나타나지 않는데 흉통, 동계, 가슴답답함 등의 증상이 반복해서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정신의학적으로는 불안신경증(anxiety neurosis)으로 간주되며, 미국 정신의학회의 분류 DSM(diagnosis criteria for mental disorder

난임, 불임, 습관성 유산의 한약(한방) 치료에 대하여 (여수 광양 순천 광주 습관성 유산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불임, 난임, 습관성 유산의 한방 치료에 대하여 "부인에게 병이 있으면 임신이 되지 않는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의 '키다리원장님' 김진상 원장입니다. 오늘은 불임, 난임의 한방치료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난임(불임)이나 습관성 유산으로 한의원을 내원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요, 난임이나 습관성 유산을 치료하는 처방이 따로 정해진 것은 아닙니다. 몸 상태가 좋지 않은데 무턱대고 임신하는 약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라는 말입니다. 추위를 많이 타고 아랫배가 차다든지, 소화불량이 있다든지, 변비가 심하다든지, 소변이 시원치 않고 잘 붓는다든지, 항상 뒷목과 척추 부분이 잘 뭉친다든지, 잠을 잘 못 잔다든지 혹은 정신적으로 너무 예민하고 긴장을 잘 한다든지, 만성적인 두통으로 진통제를 자주 복용한다든지 등등 이런 병증을 고치는 것이 우선입니다. 물론 조경(

1. 계지탕 [내부링크]

1. 계지탕 治上衝 頭痛 發熱 汗出 惡風者 처방 계지3兩 작약3 생강3 대조12매 감초2 012 [太陽中風 陽浮而陰弱 陽浮者 熱自發 陰弱者 汗自出 嗇嗇惡寒 淅淅惡風] 翕 翕發熱 鼻鳴乾嘔者 桂枝湯主之 013 [太陽病] 頭痛(계지/작약) 發熱 汗出 惡風(계지) 桂枝湯主之 015 [太陽病 下之後] 其氣上衝(계지)者 可與桂枝湯方 用前法 若不上衝者 不得與之 016 [太陽病] 三日 已發汗 若吐若下若溫針 仍不解者 此爲壞病 桂枝不中與之也 觀其脈證 知犯何逆 隨證治之 桂枝本爲解肌 若其人脈浮緊 發熱汗不出者 不可與之也 常須識此 勿令誤也 016c [桂枝本爲解肌 若其人脈浮緊 發熱汗不出者 不可與之也 常須識此 勿令誤也] 017 [若酒客病 不可與桂枝湯 得之則嘔 以酒客不喜甘故也] 019 [凡服桂枝湯 吐者 其後必吐膿血也] 024 [太陽病] 初服桂枝湯 反煩不解者 [先刺風池風府, 却與桂枝湯則愈 025 服桂枝湯 大汗出 脈洪大者 與桂枝湯 如前法 [若形似瘧] 一日再發者 汗出必 解 宜桂枝二麻黃一湯 042 [太陽病 外證未解 脈

2. 계지가계탕 [내부링크]

2. 계지가계탕 治桂枝湯證 而上衝劇者 처방 계지탕方內 加계지2 117 燒針令其汗 [針處被寒 核起而赤者 必發奔豚(감초) 氣]從少腹上衝心(계지/감초)者 灸其核上各一壯 與桂枝加桂湯 방기 上衝甚者 桂枝加桂湯主之(응종겸용) 若有拘急硬滿之證者則桂枝湯不宜與焉 凡上衝者 非上逆之謂 氣從少腹上衝于胸是也 煩 脈浮數 無硬滿狀者 氣從少腹上衝心 역시 리증(裏證)이다.

3. 계지가작약탕 [내부링크]

3. 계지가작약탕 治桂枝湯證 而腹拘攣甚(拘攣劇)者 처방 계지탕方內 加작약3 279 [本太陽病 醫反下之 因而]腹滿時痛(작약)者 [屬太陰也] 桂枝加芍藥湯主之 大實痛者 桂枝加大黃湯主之 --- 爲則按, 복만하고 때때로 아프다는 것은 즉, 구급하면서 아프다는 것이다. 이것은 작약으로 주치해야 한다. 방기 腹滿 寒下 派浮 或惡寒 或腹時痛者 계지탕과 리증(裏證)과의 관련성이 더 극명하게 드러난 것이다. 하지만 계지탕의 리증보다는 병위가 더 아래로 내려간다. (心下 → 腸)

4. 계지거작약탕 [내부링크]

4. 계지거작약탕 治桂枝湯證 而不拘攣者 처방 계지탕方內 去작약 021 [太陽病 下之後] 脈促胸滿者 桂枝去芍藥湯主之 022 若微寒者 桂枝去芍藥加附子湯主之 --- 爲則按, 구급하지 않기 때문에 작약을 뺀 것이다. 방기 胸滿 無拘急證者 桂技去芍藥湯主之 若有喘而胸滿 或痛 或脇下痞硬等證者 非此湯之所知也 흉만(胸滿) 역시 리증(裏證)이다. 계지탕을 파악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이상 4방이다.

1 계지탕 [내부링크]

1 계지탕 桂枝3냥 芍藥3냥 生薑3냥 大棗12枚 甘草2냥 病起在表也. 治氣急 血窒 而難發散者也. 惡寒, 頭痛, 身疼痛, 煩, 上衝 하는 증상은 모두 계지탕이 치료하는 증상이다. 이어서 發熱 汗出 하는데 이것은 氣急의 증후이다. 이미 發熱 汗出 한 후에도 寒하고 痛하는 것은 血窒한 것이다. 身疼痛 煩 上衝 不發熱 不汗出하는 것은 血窒의 劇證이다. 發熱 汗出 하는 것은 血不凝 水不滯의 증후이다. 두통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衄한다고 했는데 이것은 氣가 血을 逐하는 명확한 징후이다. 오한이 일어날 때 두 가지 경우가 있다. 땀은 나는데 발열하지 않는 것은 急迫의 證이며, 발열하는데 땀이 나지 않는 것은 外襲의 證이다. 유래가 다르고 증상이 다르더라도 병의 소재와 관여하는 物이 동일하므로 治方은 하나이다. 頭痛 - 병이 처음에 일어날 때 생긴 頭痛이 계지탕증이다. 發熱, 嘔, 身疼, 煩熱 후에 생긴 것은 계지탕이 다스리는 두통이 아니다. 身疼痛 - 下利 후에 생긴 身疼痛이 계지탕증이다. 병이

2 계지가계탕 [내부링크]

2 계지가계탕 桂枝5냥 芍藥3냥 生薑3냥 大棗12매 甘草2냥 表病薄於裏也. 治桂枝湯證 而氣逆甚者. 氣從少腹上衝心은 氣逆이 심하여 上攻하는 것이므로 계지를 가한다. 燒針令其汗은 소침으로써 氣逆한 것을 말하고 汗出은 혈이 內陷하지 않은 것을 보여준다. 桂枝甘草俱治逆氣 何以別之. 桂枝者 散逆而鬱滯之氣. 甘草者 緩逆氣 而不能散鬱也.

3 계지가작약탕 [내부링크]

3 계지가작약탕 芍藥6냥 桂枝3냥 生薑3냥 大棗12매 甘草2냥 表病陷腹 血滯于裏也. 治桂枝湯證 而血滯甚者. 時痛의 증상은 血이 滯하고 氣가 行하고자 하지만 行하지 못하는 것이다. 통증이 있으나 상충하지 않는 것은 혈체의 劇證이다. 그러므로 작약을 加한다. 本太陽病이라는 말은 증상은 裏病과 유사하지만 본래는 表病이라는 의미이다. 下之라는 말은 표병이 裏部로 陷한 것을 명확히 보여준다. 腹滿時痛은 血氣가 主가 되고 水氣는 客이 되는 것이다. 水氣가 主하는 腹痛은 때때로 아픈 것이 아니라 항상 아픈데 이것은 본 방증이 아니다.

4 계지거작약탕 [내부링크]

4 계지거작약탕 桂枝3냥 生薑3냥 大棗12매 甘草2냥 表病陷 無水也. 治氣欲外發 不能發者. 胸滿은 기가 외부로 펼치려 하나 펼치지 못하는 것이다. 下之後라는 것은 表病인 것을 보여준다. 脈促하면서 통증이 없는 것은 혈이 滯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개 胸滿은 水로 인하여 氣가 울체된 증후인데 이 경우는 水가 없이 氣가 홀로 울체된 것으로 下法을 쓴 후의 變證이다. 그러므로 逐水하는 약을 加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氣急하면서 血滯한 경우에는 작약을 加하고 氣逆하면서 水滯한 경우에는 작약을 去한다.

석고(石膏) [내부링크]

石膏 主治煩渴也,旁治譫語、煩躁、身熱。 考徵 白虎湯證曰:譫語遺尿。 三陽合病.腹滿.身重.難以轉側.口不仁面垢.讝語遺尿.發汗則讝語.下之則額上生汗.手足逆冷.若自汗出者.白虎湯主之. 白虎加人蔘湯證曰:大煩渴。 服桂枝湯.大汗出後.大煩渇不解.脉洪大者.白虎加人參湯主之. 白虎加桂枝湯證曰:身無寒、但熱。 温瘧者.其脉如平.身無寒.但熱.骨節疼煩.時嘔.白虎加桂枝湯主之. 以上三方,石膏皆一斤。 越婢湯證曰;不渴、續自汗出、無大熱。 (不渴,非全不渴之謂。無大熱,非全無大熱之謂也。說在外傳中)。 風水惡風.一身悉腫.脉浮不渇.續自汗出.無大熱.越婢湯主之. 麻黃杏仁甘草石膏湯,證不具也。(說在類聚方) 以上二方,石膏皆半斤。 大靑龍湯證曰:煩躁。 太陽中風.脉浮緊.發熱惡寒.身疼痛.不汗出而煩躁者.大青龍湯主之.若脉微弱.汗出惡風者.不可服之.服之則厥逆.筋惕肉瞤.此爲逆也. 木防己湯,證不具也。(說在類聚方) 以上二方,石膏皆鷄子大也,爲則按:鷄子大,卽半斤也。 木防己湯,石膏或爲三枚,或爲十二枚,其分量難得而知焉。今從傍例,以爲鷄子大也。 右歷觀此諸方,石膏主治煩渴也明矣。凡

요실금의 종류 및 치료법, 양한방 약물 비교 (여수 광양 순천 광주 요실금 빈뇨 과민성 방광 한약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이앤맘 한의원의 '키다리 원장님' 김진상 원장입니다. 오늘은 요실금, 빈뇨(소변빈삭), 잔뇨감의 한방 치료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다른 질환과 마찬가지로 한의학적인 치료법에 대하여 알아보기 전에, 양방적인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하고 넘어가겠습니다. 먼저 요심금의 분류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죠. 요실금의 종류 (Urinary Incontinence) 1) 복압성 요실금(stress incontinence) = 진성 긴장성, 복압 긴장성 복압이 증가하는 경우,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새는 이상 재채기, 기침, 크게 웃을 때, 줄넘기, 조깅을 할 때 (심한 경우는 걷거나, 앉았다가 일어날 때도 요실금이 발생) 여성에게 가장 흔한 형태로 분만 경험이 있는 중년 또는 노년의 여성에게 호발한다. 요실금의 50~70%가 여기에 속합니다. 15%에서는 수술, 방사선 치료, 손상

키다리 원장님, 그럼 아이의 성장을 위해서 어떻게 도와주면 되나요? (순천 광양 여수 광주 소아 성장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키다리 원장님, 그럼 아이의 성장을 위해서 어떻게 도와주면 되나요? 안녕하세요. 아이앤맘 한의원 원장입니다. 지난 시간까지 많은 이야기를 했네요. 키다리 원장님, 유전이 키에 미치는 영향은 어느 정도인가요? 키다리 원장님, 성조숙증과 조기사춘기는 뭐가 다른가요? 전 세계적으로 초경이 빨라지고 있는 현상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키다리 원장님, 사춘기가 빨라지면 성인키가 작아지나요? 키다리 원장님, 사춘기를 늦추는 호르몬 치료(GnRHa)를 받아야 할까요? 오늘은 따라잡기 성장(catch-up growth)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주제를 잘 읽어보시면 '아이의 성장을 위해서 무엇을 도와줘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자 그럼 시작합니다. 다음 그래프는 celiac disease(소아지방변증)을 앓았던 소아의 실제 성장 곡선입니다. 소아지방변증(cel

만성 칸디다성 질염의 한방 치료에 대한 사견(私見) (여수 광양 순천 광주 만성질염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한방과 현대의학」이라는 책에서 저자(오가타 겜뽀오)가 질칸디다증의 치험례 3례를 소개한 뒤에 회고한 내용입니다. 만성 질염에 시달리시는 분들에게 참고가 될 듯합니다. 일본인 저자는 양의사로서 한의학을 임상에 적용하는 분입니다. 그런데 이 칸디다증의 치험례를 예로 들어서 조금 사견(私見)을 말해볼까 합니다. 부인 성기의 칸디다증은 내가 알고 있는 부인과 의사에게 들은 바에 의하면 여간해서 고치기 어려운 난치의 질환으로서 가령 일시적으로 치료된 것처럼 보여도 곧 재발을 되풀이한다고 했다. 이 환자에게도 이런 취지를 설명하고 자각증상이 없어져도 한 동안은 십미패독탕을 복용해 철저하게 치료하도록 설득했습니다. 그래서 이 글을 읽을지도 모르는 한방진료 미경험의 서양의학 전문의 선생님들에게 호소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우리들은 학생 시절에 서양의학에서 사용하는 화학약품에 관한

늦게 크는 아이 vs. 원래 작은 아이 (순천 광양 여수 광주 성장보약 성장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이앤맘 한의원 원장입니다. 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 해보려고 합니다. 지금까지의 내용을 살펴보시려면, 키다리 원장님, 유전이 키에 미치는 영향은 어느 정도인가요? 키다리 원장님, 성조숙증과 조기사춘기는 뭐가 다른가요? 전 세계적으로 초경이 빨라지고 있는 현상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키다리 원장님, 사춘기가 빨라지면 성인키가 작아지나요? 키다리 원장님, 사춘기를 늦추는 호르몬 치료(GnRHa)를 받아야 할까요? 키다리 원장님, 그럼 아이의 성장을 위해서 어떻게 도와주면 되나요? 오늘은 조금 전문적인 내용입니다. 하지만 관심이 있는 분들이 천천히 읽어보면 재미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1. 성장의 수로화(canalization) 특성 지난 시간에 소아지방변증(celiac disease)을 앓았던 아이의 실제 성장곡선을 보여드렸는데요, 여기 등장하는 3개의

갱년기 장애의 한약(한방) 치료에 대하여 - 병태와 증상편 (여수 광양 순천 광주 갱년기 폐경기 증후군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갱년기 장애의 한방 치료에 대하여 - 병태와 증상편 안녕하세요. 아이앤맘 한의원의 '키다리원장님' 김진상 원장입니다. 오늘은 갱년기 장애의 증상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갱년기 장애 증상은 에스트로겐 분비 쇠퇴에 수반하여 나타나는 자율신경 실조 상태입니다만, 좀 더 넓은 의미로는 갱년기에 나타나는 신체증후군을 포괄합니다. 신체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증상도 동반되며, 폐경(평균 50세) 전후 5년간에 가장 현저합니다. 갱년기에 나타나는 신체증후군들의 대표적인 특징을 살펴보면, ① 일련의 정신적, 신체적 무력감 ② 상기, 열감, 발한, 변비, 요통, 불안 등 여러 가지 증상의 호소 ③ 외부로부터(기후, 가정 환경, 사회환 경 등) 영향을 받기 쉬움 ④ 증상의 종류와 부위가 변화하기 쉬움 그림으로 한번 살펴보실까요? 위 그림을 살펴보시면 정말 많은 증상들이 나타나는 것을 알

요실금, 빈뇨 및 잔뇨감(소변이 자주 마렵고 덜싼 느낌)의 한약(한방) 치료에 대하여 (순천 여수 광양 광주 과민성 방광 아이앤맘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요실금, 빈뇨(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 잔뇨감의 한방 치료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아이앤맘 한의원의 '키다리 원장님' 김진상 원장입니다. 지난 시간에 이어서 요실금이나 빈뇨, 잔뇨감 등 소변의 이상에 대한 한방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http://urinationfrequent.com/frequent-urination-in-women/ 사실 중증의 요실금으로 한의원에 내원하시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요즘은 수술 요법이 너무 발달해서, 복압성이든 절박성이든 거의 상관없이 슬링(sling) 수술을 합니다. 그 정도로 불편하신 분들이 굳이 한약으로 고치려고 한의원을 찾지는 않습니다. 간혹 ‘나는 수술이 죽어도 싫다.’고 내원하시는 분들이 있기는 합니다만, 그런 경우보다는 ‘소변을 너무 자주 봐서 불편하다.’ ‘한 시간에 한 번씩 꼭 가야 한다.’ ‘밤에 소변을 보러 너무

갱년기 증후군, 상열감, 안면홍조의 한약(한방)치료에 대하여 (여수 광양 순천 광주 갱년기 폐경기 우울증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갱년기 상열감, 안면홍조, 화끈거림, 야간 발한, 갱년기 우울증의 한방 치료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아이앤맘 한의원의 '키다리원장님' 김진상 원장입니다. 오늘은 지난 시간에 말씀드린 것처럼, 갱년기 초반에 가장 많은 불편함을 초래하는 '열이 오르면서 얼굴이 화끈거리고(안면홍조) 땀이 나는 증상'의 한방 치료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http://www.women-health-info.com/671-Night-sweat-control-pillows.html 한의학에서는 갱년기 증후군을 경단전후제증(經斷前後諸證)으로 분류하여 치료해 왔습니다. 경단(經斷)은 폐경을 의미합니다. 의서에 기술된 내용을 살펴보면, 눈앞이 캄캄하고 어지러우며, 심번(心煩; 답답함)이 있고 쉽게 화를 내며 기분이 평상시 같지 않고, 손발바닥에는 열이 나며, 월경량(月經量)은 많아지고 경혈(經血)이 조금씩 계속

"Stay Hungry. Stay Foolish." [내부링크]

죽음 직면한 잡스 “죽음은 삶이 만든 최고의 발명”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499527.html

키다리원장님, 이런 병(증상)도 한의학으로 치료할 수 있나요? (순천 여수 광양 난치병 한방 한약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진료 상담을 하다보면 이런 병도 한의학으로 치료할 수 있는지를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간질환도 치료할 수 있나요? 신장(콩팥)질환도 치료할 수 있나요? 밤에 자려고 누우면 손발이 화끈거려서 잠을 못 자겠어요. 이런 것도 치료할 수 있나요? "환자분. 예전에 그런 증상을 앓았던 사람이 있었을까요? 없었을까요?" "그렇죠 예전에도 간이 나쁜 사람이 있었을 것이고, 소변이 잘 안나오고 콩팥이 나쁜 사람도 있었겠죠. 그럼 당연히 의학에 그런 병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요?" 한의학의 역사를 짧게 보면 2천년 정도 됩니다. 한의학은 이론(理論)에서 출발한 의학이 아니라 치료 경험 속에서 피어난 의학입니다. 수천년 동안 사람의 몸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이 호소하는 어떠한 증상도 모두 예전의 의서(醫書) 속에 기록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그러한 증상에 대한 치료 경험이 축적되어 있습니다. 손바닥은 뜨거운데 손목은 시리다든지, 매일 한쪽 손만 차가워진다든지,

산후풍, 산후우울증의 한약(한방) 치료에 대하여 (광양 여수 순천 광주 산후풍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산후풍, 산후 우울증의 한방 치료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아이앤맘 한의원의 '키다리 원장님' 김진상 원장입니다. 오늘은 산후풍, 산후 우울증의 한방 치료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http://pixabay.com/static/uploads/photo/2012/02/29/12/08/awaiting-18886_640.jpg?i 서양의학에는 산후풍(産後風)이라는 병명이 없습니다. 환자는 시리고 너무 불편한데 병원에서는 인정받지 못하는 서러운 질병 중의 하나죠. 사실 이런 질환이 한둘이 아니죠. 양의학에도 근막동통증후군, 산후 좌골신경통, 다발성 근염, 산후 혈전성 정맥염 등 유사한 질병이 있기는 하지만 엄밀히 따져 산후풍과 같은 개념은 거의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이처럼 산후풍이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계 여성에게 잘 나타나는 것은 인종과 지리적인 특징의 영향이라고 여겨지고

만성 재발성 방광염, 만성 질염의 한약(한방) 치료에 대하여 (여수 광양 순천 광주 만성 방광염 잔뇨감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만성 재발성 방광염, 질염의 한방 치료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아이앤맘 한의원의 '키다리 원장님' 김진상 원장입니다. 오늘은 많은 여성분들을 괴롭히는 만성 재발성 방광염의 한방치료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방광염이 뭐예요? 오줌소태라고도 불리는 급성 방광염이 생기면, 하루에 8번 이상 소변을 보고(빈뇨) 갑작스런 요의를 느끼면서 소변을 참을 수 없는 증상(절박뇨)이 나타납니다. 또한 배뇨 시에 통증과 불쾌감이 생기고, 배뇨 후에도 잔뇨감이 많이 남게 됩니다. 심한 경우 소변에 피나 고름이 섞여 나오기도 합니다(농혈뇨). 급성 방광염의 경우 대부분 항생제 치료를 받으면 좋아지는데, 문제는 이 방광염이 자주 재발하는 경우입니다. 1년에 3번 이상 방광염이 재발한다면 만성 방광염으로 분류합니다. 또한 어떤 경우는 소변 검사에서 세균이 검출되지 않아도 이와 같은 방광염의 증상을 보이는

여수 광양 순천 광주 속쓰림, 역류성식도염, 식도궤양,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한약(한방) 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이앤맘 한의원 원장입니다. 오늘은 속쓰림의 한방 치료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양방적인 내용을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죠. 속쓰림 증상을 일으킬 수 있는 질병들은 역류성 식도염, 식도궤양, 십이지장 궤양, 위궤양, 위염 등이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의 경우는 가슴이 쓰리고(heart burn; 가슴앓이), 신물이 넘어오는 증상이 나타나며 식후 30분 ~ 2시간 사이에 속쓰림이 자주 나타납니다. 이 가슴앓이(heart burn)를 마치 가슴을 얻어맞은 것 같다고 표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간혹 협심증(angina pectoris)과 유사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는데, 운동부하 심전도(Exercise stress EKG test)에서 이상이 보이지 않을 때에는 일단 역류성 식도염을 의심해야 합니다. 요즘 많이 알려진 것처럼 만성 기침을 유발하는 원인(10~20%

미닉스의 크리스마스 선물 [내부링크]

이 글을 읽은 지 몇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이 글을 읽을 때마다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여러분에게도 미닉스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소개합니다. "언제나 오늘 하는 일이 내일의 꿈을 위한 밑거름이 되어야 한다. 삶이 급하고 돈이 필요하다고 해서 무의미한 일을 하고 살아서는 안된다. 따뜻하고 안락한 곳보다는 찬바람 부는 곳에 있어야 정신이 깨어난다. 하고 싶은 일에 인생을 걸어라. 악착같이 노력하라."

[시] 책이란 모름지기 [내부링크]

책이란 모름지기 이현주 목사, 시인 나는 가끔 요리책을 본다. 그러나 나의 요리책이 감자탕이나 북어국으로 꽃을 피우는 일은 거의 없다. 아내도 가끔 요리책을 본다. 아내의 요리책은 곧장 밥상으로 올라가 콩나물밥이나 동태찜으로 태어난다. 책이란 모름지기 나처럼 읽지 말고 아내처럼 읽을 일이다 눈으로만 읽지 말고손발로 읽을 일이다. — 조례호수도서관

[책] 닥터, 좋은 의사를 말하다 [내부링크]

전작('나는 고백한다, 현대의학을')과 다름없는 놀라운 '글빨'에 감탄하면서, "재능보다 중요한 것은 진지함이다."는 말이 연상되는 부분들이 많더군요. 더 좋은 의사가 되기 위한 아툴 가완디의 5가지 제언 (Better : A Surgeon's notes on performance) 1. 대본에 없는 질문을 던져라. 우리 일은 낯선 이에게 말을 해야 하는 직업이다. 그들에 관해 한두 가지 알아보면 어떨까? 이러한 관계를 맺는다고 밥이 나오거나 빵이 나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사람들을 잘 몰라 그 사람이 그 사람인 것 같은 대신, 만나는 사람을 일일이 기억하게 된다. 2. 투덜대지 마라. 의사에게 코치는 곧 자기 자신이다. 악전고투하는 와중에서 우리의 사기를 북돋워줄 사람은 우리 자신 말고는 없다. 3. 수를 세라. 의료계가 아니더라도 이 세상을 살아가려면 누구든 과학자가 되어야 한다. 쉽게 이야기하자면 어떤 것이든 수를 세어야 한다는 뜻이다. 관심있는 것은 무엇이든 세라. 그러면

두통의 분류 (순천 광양 여수 광주 편두통 한방 한약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이앤맘 한의원의 '키다리 원장님' 김진상 원장입니다. 두통의 한방 치료에 대하여 알아보기 전에, 두통에 관한 양방적인 내용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첫번째 시간입니다. 두통의 분류 두통은 일차성 두통과 이차성 두통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1) 일차성 두통(원발성, 특발성, 기능성 두통) 기질적 변화가 없이 두통 자체가 하나의 질환으로 인정 편두통, 군발성 두통, 긴장성 두통, 두부 신경통, 심인성 두통 2) 이차성 두통(증후성, 기질성 두통) 다른 질환에 의한 이차적인 증상으로 두통이 나타나는 경우 이차성 혈관성 두통, 견인성 두통, 염증성 두통 두통을 호소하여 응급실을 찾는 환자의 약 10%는 갑작스러운 극심한 두통이 있는 이차성 두통으로 신속한 신경학적 판단과 처치를 필요로 합니다. 심각한 기저 질환을 암시하는 두통 증상 처음 경험하는 양상의 두통 점차 악화되

두통의 진단 (순천 광양 여수 광주 편두통 한방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이앤맘 한의원의 '키다리 원장님' 김진상 원장입니다. 두통의 한방 치료에 대하여 알아보기 전에, 두통에 관한 양방적인 내용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두번째 시간입니다. 주기성에 따른 두통의 진단 주기적 : 혈관확장성 두통 지속적 : 근긴장성 두통 차츰 증가 : 뇌종양, 뇌수종, 경추 디스크 등의 기질적 병변을 의심 발생 시간에 따른 두통의 진단 1) 아침 : 아침에 두통이 제일 심한 경우는 악성 두통일 가능성이 높다. 두개강 내압을 항진시킬 수 있는 뇌종양이나 경막하혈종은 야간에 이산화탄소의 축적에 의한 혈관 확장으로 아침 기상 시 두통이 심하고 활동하면 덜해지는 경향 숙취, 지주막하 출혈, 경추 장애, 부비동염, 심인성 질환 2) 야간 : 야간에는 모든 통증이 악화되는 경향이 있다. 오후나 저녁에 심해지는 경우는 정신적 긴장이나 스트레스에 의한 긴장성 두통 뇌종양

두통의 종류별 특징 - 편두통 (순천 여수 광양 광주 편두통 한약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이앤맘 한의원의 '키다리 원장님' 김진상 원장입니다. 두통의 한방 치료에 대하여 알아보기 전에, 두통에 관한 양방적인 내용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세번째 시간입니다. 편두통부터 시작합니다. 편두통의 특징 대개 주기성이 있고 편측성, 박동성, 고정성의 통증 양상 통증이 심하고 오심, 구토, 복통, 설사와 같은 자율신경 증상을 동반하며, 환자의 2/3에서 가족력이 있다. 젊은 여성에서 높은 비율로 나타나는데, 대개 사춘기 무렵에 많이 시작하고 갱년기 무렵에 자연히 소실되는 경우가 많다. 성격의 특징은 완벽주의적이고 세심하며, 남에게 지기 싫어하고, 내성적인 경우에 많이 발생한다. 유발요인으로는 과도한 스트레스, 과로, 생리, 수면부족, 임신, 자율신경장애, 목욕, 과식 등이 있다. 편두통의 분류 임상적으로 전조증상(aura)의 유무에 따라 고전적 편두통과 일반적 편두

두통의 종류별 특징 - 긴장성 두통 (순천 여수 광양 광주 두통 편두통 한방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이앤맘 한의원의 '키다리 원장님' 김진상 원장입니다. 두통의 한방 치료에 대하여 알아보기 전에, 두통에 관한 양방적인 내용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네번째 시간인데요, 긴장성 두통 및 정신질환과 관련된 두통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죠. 기능성 두통의 대부분이 이 형태입니다. 긴장성 두통의 특징 편두통과 함께 가장 흔한 형태의 두통 지나친 긴장이나 스트레스, 불안, 우울증, 히스테리성 장애, 두부외상, 경추장애, 치과질환, 고혈압 등에 의해서 발생 심인성 또는 근수축성 두통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양측성으로 오며 경도 내지 중등도의 비박동성 및 긴장감이 후두-목덜미, 측부나 전두부에 발생하고 두개 전반에 걸쳐 확장된다. 통증의 양상은 띠로 동여맨 듯한 압박성 두통을 호소 (짓누르는 것 같다, 띵하다, 땡긴다, 뻐근하다, 뻣뻣하다, 조인다 등으로 표현) 임상적 특징으

두통의 종류별 특징 - 군발성(군집성) 두통 (광양 순천 여수 광주 두통 편두통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이앤맘 한의원의 '키다리 원장님' 김진상 원장입니다. 두통의 한방 치료에 대하여 알아보기 전에, 두통에 관한 양방적인 내용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오늘은 환자들이 많이 힘들어 하는 군발성 두통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군발성(군집성) 두통(Cluster headache syndrome) 대개 1개월 전후의 기간 동안, 매일처럼 하루에도 몇 번씩 두통을 일으키는 형태의 두통을 군발성 두통이라고 합니다. 군발하는 시기가 지나면 한 동안 소강상태로 들어갑니다. 이 두통은 발작성 야간두통이라고도 불리며 야간에 갑자기 일어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30~40대의 남성에게 많고 남:여 = 5:1, 수면 후 2~3시간 이내(REM 수면)에 한쪽의 안와부터 격렬한 통증이 일어납니다. 30분~1시간 정도 지속되는 비박동성 두통이고, 눈물, 콧물, 결막충혈, 발한, 축농, 뺨의 홍조나

두통의 종류별 특징 - 약물 및 정신질환 관련 두통 (순천 여수 광양 광주 두통 편두통 한방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이앤맘 한의원의 '키다리 원장님' 김진상 원장입니다. 두통의 한방 치료에 대하여 알아보기 전에, 두통에 관한 양방적인 내용들을 살펴보고 있죠. 오늘은 '약물과 관련된 두통' 및 '두부 외상성 두통', '두개조직과 관련된 두통'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https://cdn.pixabay.com/photo/2015/01/07/15/51/woman-591576_960_720.jpg 물질 및 약물금단과 관련된 두통 정확한 발생기전은 잘 알려지 있지 않으나 약물에 의해 발생되는 혈관확장이나 뇌부종, 뇌압 상승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약물성 두통 화학성 두통 초컬릿이나 치즈, 냉동육류나 조미료 등에 함유되어 있는 화학 물질에 의해서 유발 진통제 남용으로 인한 두통 거의 매일 발생하고, 수면장애가 있으며, 심한 두통으로 인해 아침에 일찍 잠이 깨는 경우도 있다. 알코

만성 두통의 한약(한방) 치료에 대하여 (순천 여수 광양 광주 편두통 두통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두통의 한방 치료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아이앤맘 한의원의 '키다리 원장님' 김진상 원장입니다. 몇번에 걸쳐서 두통의 양방적인 내용들을 살펴봤는데요, 전문적인 내용이 많아서 어렵게 느껴졌을 것 같습니다. 사실 이런 내용들이 한방 치료를 하는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되지는 않습니다. 허준(許俊) 선생이나 장경악(張景岳) 선생은 이런 내용들을 모르고도 환자를 잘 치료하셨죠. 다른 질환도 그렇지만 한의학에서는 양방의 진단명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참고 사항일 뿐입니다. 그 이유는 한의학의 독특한 '증(證)'이라는 진단체계 때문입니다. 그래서 병원에서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진단명이 없는 질환도 한의사들은 증(證)을 파악하여 치료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이 아토피든 식욕부진이든 야뇨든 변비이든, 한의사의 진단 결과 계지가작약탕증(桂枝加芍藥湯證)으로 나왔다면

현훈(현기증, 어지럼증)의 양방적 고찰 (순천 여수 광양 광주 이석증 한방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원장입니다. 오늘은 아이앤맘 한의원의 7대 만성질환 중 하나인 현훈(眩暈; 현기증, 어지럼증, 어지러움)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지난 번 두통과 마찬가지로 먼저 양방적인 내용을 대략적으로 살펴본 다음, 한의학적인 치료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한의원에 현기증이나 어지럼증 등을 호소하는 환자분들이 많습니다. 그 분들의 표현은 매우 다양합니다. 천장이 빙빙 돈다. 내 몸이 빙빙 돈다. 한쪽으로 기울어지거나 쓰러지려 한다. 아찔하다. 공중을 걷는 기분이다. 눈앞이 흐려진다. 머리가 아픈지 어지러운지 분간을 못하겠다. 머리에 안개가 낀 것 같다... 이런 증상들을 한의학에서는 현훈(眩暈)이라고 부릅니다. 구체적으로 분류한다면, 현(眩; dizziness)은 앞이 깜깜하거나 눈이 아찔아찔한 것이고, 훈(暈; vertigo)은 자신이나

현훈(현기증, 어지럼증, 어지러움, 이석증, 메니에르병)의 한약(한방)치료에 대하여 (순천 여수 광양 광주 어지럼증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현훈(현기증, 어지럼증, 어지러움)의 한방 치료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원장입니다. 오늘은 현훈(眩暈; 현기증, 어지럼증)의 한방치료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다른 질환도 그렇지만 한의학에서는 '어지럼증에는 무슨 처방' 이런 식의 병명 투약의 개념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이 두통이든 어지럼증이든 다한증이든 한의학은 언제나 몸 전체를 보고 접근합니다. 이것이 한의학만이 가진 큰 장점이자, 근본치료가 가능한 이유입니다. 이와 관련한 이야기는 두통의 한방 치료에 대한 글에서 더 자세히 말씀드렸었죠. 현훈(眩暈)은 단순히 어지러운 증상 뿐만 아니라, 아찔하다, 머리가 띵하다, 항상 머리에 모자를 쓰고 있는 것 같다, 어디가 아픈지 모르겠다, 머리 속에 안개가 낀 것 같다, 구름 위를 걷는 것 같다, 배(船)위에 누워있는 것 같다 등등 격

다한증, 수족다한증, 도한(盜汗)의 한약(한방) 치료에 대하여 (순천 광양 여수 광주 수족다한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다한증, 수족다한, 도한(盜汗)의 한방 치료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아이앤맘 한의원 원장입니다. 오늘은 땀이 많은 다한증(多汗症)의 한방 치료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일상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발한이나, 환자의 주관적인 발한과다 호소를 다한증으로 봅니다. 소아의 경우 '일반적으로 땀이 많은 정도'는 특별한 문제를 야기하지 않지만, 발한 과다로 인하여 생기는 체온 조절의 어려움으로 잦은 감기나 피로, 탈수, 신체통을 호소한다면 치료의 대상이 됩니다. 청소년기에는 자율신경의 불안으로, 특히 긴장 시의 발한으로 일상 생활의 불편함과 더불어 심리적 위축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성인의 경우 특정 부위의 발한이 사회 생활에 영향을 주는 경우, 또는 업무 수행에 영향을 주는 경우라면 치료의 대상이 됩니다. 특히 소아들의 경우에 밥도 잘 먹고, 토실토실 튼실해 보이는데, 땀이 너무

아토피, 태열의 한약(한방) 치료에 대하여 - 전문가편 (여수 광양 순천 아토피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토피, 태열의 한방 치료에 대하여 - 전문가편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의 ' 키다리원장님' 김진상 원장입니다. 아토피에 관한 글은 전문가편과 일반인편으로 나눠서 쓰려고 합니다. 여기에 나온 내용은 제가 다른 곳 연재했던 글을 다듬은 것입니다. 일반인들이 읽으시면 생소한 처방과 한의학적인 내용 때문에 어렵게 느껴지실 것 같습니다만, 죽 읽어 보시고 이해가 되는 부분만 흡수하시면 되겠습니다.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쉬운 내용들은 인터넷에도 많이 있잖아요. 제 글을 읽어보시면 한의사들이 아토피를 어떻게 치료하는지, 그리고 치료하면서 어떤 고민을 하는지에 대해서 감이 올 것 같습니다. 환자 입장에서 결론만을 원하신다면, 아래 14번글만 읽으시면 되겠습니다. 두통의 한방 치료에 대한 글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한의학 내용 자체보다는 '언제 한의원에 찾아가면 되는지'를 염두하고 읽으시면 되겠습니다. 앞으로 이어지는 긴 글이 그것을 판단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의사들은 왜 다르게 죽을까? [내부링크]

일반인들과 비교할 때 의사들의 흥미로운 점은 오히려 그들이 더 적은 의학적 처치를 받는 것이다. 링크 의사들은 왜 다르게 죽을까? 출처 : http://online.wsj.com/media/America_CV_20120226210234.jpg 의사들은 왜 다르게 죽을까 By KEN MURRAY Feb 27, 2012 11:15 am KST 몇 년 전 명망있는 정형외과의사이자 내 멘토인 찰리(68)는 배에서 혹을 발견했다. 미국 최고의 외과의 중 한 명에게 진단해 본 결과 췌장암이었다. 이 외과의는 보통 5년인 췌장암 환자들의 생존률을 5%에서 15%로 세 배나 늘리는(비록 삶의 질은 형편없겠지만) 절차를 만들어냈던 사람이었다. 하지만 찰리는 관심이 없었다. 그는 암을 진단받은 다음날 바로 집으로 갔고 자신이 운영하던 병원 문도 닫았으며 다시는 병원에 발을 들여놓지 않았다. 가족과 남은 시간을 보내려 노력했을 뿐이었다. 몇 개월 후 그는 집에서 임종했다. 화학치료나 방사선치료, 수술

일본의 소아과 의사가 말하는 한의학 [내부링크]

일본의 소아과 의사가 한약으로 아토피, 야제(夜啼; 아기들이 잠을 못 자고 보채는 것), 잦은 감기를 치료하면서 느낀 점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모리 어린이 클리닉 원장 모리 란코 "한의학은 단지 자녀와 그 가족뿐만 아니라 의사 자신에게도 구원이 되기도 합니다." 링크 : http://blog.naver.com/lunarmix/60178894293 [건강 이야기] - 의사가 말하는 한방의 매력 - 메스로 치료할 수 없는 증상에 한약을 이용하는 혈관외과의 [건강 이야기] - 의사가 말하는 한방의 매력 - 대사증후군에서의 한방 치료 [건강 이야기] - 일본의 소아과 의사가 말하는 한의학 [건강 이야기] - 일본 의사가 말하는 한의학의 매력

의사가 말하는 한방의 매력 - 대사증후군에서의 한방 치료 [내부링크]

일본의 한 여의사 분이 전하는 메세지입니다. 본인도 한약을 18년 동안 지속적으로 복용하면서 건강을 회복하고, 서양의학으로 해결되지 않는 증상을 한약으로 치료하면서 느낀 점을 담담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藍野병원 내과 요시다 마미 선생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대사증후군에서 한방 치료의 장점을 지적하고 있고, 특히 진료 중에 눈물을 흘린 환자의 이야기도 감동적입니다. 이 환자가 눈물을 흘린 이유는 "지금까지 다른 의사 선생님은 진찰하면서 손을 대어 준 적이 없었다. 이렇게 정중하게 진찰해 준 것은 처음"이라고 하였습니다. 이 부분을 보면 진료에서 의사의 손길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 베퀴즈의 '의사의 손길'이라는 강연도 함께 보시면 좋겠습니다. [TED] 아브라함 베퀴즈 : 의사의 손길 링크 : http://blog.naver.com/kkokkottung/20175043172 [건강 이야기] - 의사가 말하는 한방의 매력 - 메스로 치료할 수 없는 증상에

의사가 말하는 한방의 매력 - 메스로 치료할 수 없는 증상에 한약을 이용하는 혈관외과의 [내부링크]

한방에 대해서 "근거가 없다"고 생각하며 부정적이던 일본의 외과 의사가, 메스로 치료할 수 없는 증상들을 한약으로 치료하면서 느낀 점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본인이 한의학을 열심히 공부하면서 최근에는 "의사의 한방열공기"라는 책도 냈습니다. 본문 내용을 죽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한의학의 강점은 "Open Question"을 한다는 것입니다. 즉, 어떤 증상이라도 좋으니 자유롭게 환자가 불편한 점을 이야기하도록 하는 것이죠.또 서양의학적인 진단이 나오지 않더라도 그런 증상을 바탕으로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한방의 유효성을 느껴 한방약을 처방하고 있습니다만, 이전에는 한방의학이나 한방약에 대해서, 「완전히 효과가 없는 것」「정체를 알 수 없는 것」이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결코 좋은 인상은 가지고 있지 않았죠. 어머니는 침구사나 한방을 하는 선생님들에게 진찰받고 있었습니다만, 저는「무엇인가 수상하다」라는 느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의학부를 졸업한 저는 외과의를 목표

일본 의사가 말하는 한의학의 매력 [내부링크]

원래 내가 한의학의 중요성을 의식하게 된 계기는 의외일지도 모르지만, 만성 비염이 한약으로 완치했다는 스스로의 체험입니다. 알레르기에 의한 코의 증상은 어릴 때부터 있었습니다만, 현실적으로 고민하게 된 것은 의대를 졸업 한 후 외과 의사로서 환자를 진찰하게 되고 나서입니다. 특히 수술 때 곤란했습니다. 당시 조교로 집도의를 도와주는 역할을 맡곤 했습니다만, 발작적으로 나타나는 코의 증상으로 많은 고생을 했습니다. 당연히, 항알레르기약 등을 복용하여 해결은 하고 있었습니다만, 그래도 좀처럼 증상이 완화되지 않았습니다. 가나자와 의대 이비인후과 두경부외과 한방진료외과 특임교수 오가와 케이코 한의학에서는 몸과 마음을 나누어 생각할수 없다. 다시 한의학을 생각해 보면, 그 본질은 "마음과 몸을 분리해서 생각하지 않는다"는 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는 서양 의학에서도 전인적 의료라고 해서 장기가 아닌 환자 전체를 보자는 흐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만, 한의학에서는 원래부터 그런 관점에 따라

중국정부, 조류독감 예방을 위해 한약복용 권장 [내부링크]

조류독감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기 위해 한약을 복용하라는 내용이 담긴 기사 "베이징시 당국 등은 폐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 진단을 받도록 촉구했다. 또한 저항력을 높이기 위해 한약 복용을 진행시키는 것과 동시에, 가축과의 접촉을 앞두고 컨디션 불량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 등도 요구했다." 링크 : http://blog.naver.com/lunarmix/60189578775

일본 의사의 73.4%가 암치료시 한약병용! 한국은? [내부링크]

http://www.mjmedi.com/news/articleView.html?idxno=24688 일본내 의사의 73.5%가 암 치료시에 한약 병행 처방을 한다는 2012 e-CAM 에 실린 논문입니다. 침, 한약등의 한의학적 접근이 암환자의 삶의 질을 올려주고 항암, 방사선 치료등의 부작용을 감소시켜 준다는 논문들이 지속적으로 발표되고 있습니다.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깝고 국민들의 신체적, 인종적 특성이 유사한 측면이 많으면서도 별도의 한의사 제도가 없는 일본의 한약 사용 실태는 서양의학과 한의학이 대립하고 있는 작금의 국내 의료현실을 비추어 볼 때 더욱 많은 점을 시사해 줍니다. 특히 일본내 의사들의 대다수가 한약을 처방하고 있으며, 안전성이나 효과성면에서 일정 부분 이상의 신뢰를 얻고 있다는 점은 일방적으로 한의학을 배척하고 있는 국내 일부 의사들도 참고해야 할 부분일 것입니다." 광주전남 순천 여수 광양 난치병 한방치료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www.imom123.com 진료

미국과 일본에서는 암(癌)치료에 이미 한의학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내부링크]

미국 암치료 병원 1위~5위 모두 한방치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본의 80개 대학병원에는 모두 한방내과 등 한의학 진료과가 설치되어 한방진료가 널리 시행되고 있습니다. 일본의 암센터에서는 92.4%의 의사들이 한약을 처방했으며, 이들 중 73.5%는 암 환자에게 한약처방을 하고 있습니다. 암환자에게 한약을 먹으면 큰일난다고 협박하는 한국의 양의사들과는 너무도 다른 모습입니다. 무엇이 진정 환자를 위한 의료일까요? 링크 http://blog.naver.com/lunarmix/60181083982 일본에선 73.4%가 암치료시 한약병용! 한국은? 일본 의사의 86% 가 한약을 처방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일본에서는 암치료에 이미 한의학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건강 이야기] - 의사들은 왜 다르게 죽을까? [건강 이야기] - ‘의사는 수술받지 않는다’ 펴낸 김현정 전문의 [건강 이야기] - 건강염려증과 의과대학생증후군 | 의사는 수술받지 않는다 [건강 이야기] - 허리디스크의 8할은

현대의 한의학 [내부링크]

현대의 한의학은 음양오행(陰陽五行)에 갇혀있는 과거의 한의학이 아닙니다. 인류가 축적해온 모든 지식은 한의학을 이해하고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한의학은 지금 이 순간에도 시대가 요구하는 합리성을 획득하면서 발전하고 있는 생동하는 학문입니다. 한의학은 무엇인가? 음양론의 산물인가? 음양론이 있음으로써 필연적으로 이루어진 것인가? 물론 음양론이 유구한 세월동안 한의학을 익히고 임상을 함에 있어서 오늘날과 같은 기초의학(생리학, 해부학, 병리학, 미생물학, 면역학 등)이 없었던 시대의 의료실천에 다대한 역할을 해온 사실을 부인할 수는 없다. 그러나 오늘날까지 한의학이 엄연히 존재하는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는 임상적인 치료효과이고, 그 치료효과는 침구나 한약에 있는 것이지 반드시 음양오행의 이론에 있지 않다는 것이다. 오히려 오랫동안 음양론에서 헤어나지 못함으로 한의학 발전은 답보한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자연물을 배합하여 병리기전의 개선에 효과를 나타내는, 그리고 수천 년 동

의학 본연의 목표는? [내부링크]

우리는 가끔 치료하고, 자주 도와주고, 언제나 위로한다. To cure sometimes, to relieve often, to comfort always. - E. L. Trudeau (내과의사)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증상의 90~95%는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좋아집니다. [건강 이야기] - ‘의사는 수술받지 않는다’ 펴낸 김현정 전문의

몰입에 관하여 [내부링크]

몰입에 관하여 제가 사랑하는 아름다운 글 포정이라는 훌륭한 요리사가 문혜군을 위하여 소를 잡았다. 손을 갖다 대고, 어깨를 기울이고, 발을 디디고, 무릎을 굽히는데, 그 소리는 설컹설컹, 칼 쓰는 대로 썩둑썩둑, 완벽히 음률에 맞았다. 무곡 <뽕나무 숲(桑林)>에 맞춰 춤추는 것 같고, 악장 <다스리는 우두머리(經首)>에 맞춰 율동하는 것 같았다. 문혜군이 말하였다. “참, 훌륭하다. 기술이 어찌 이런 경지에 이를 수 있을까?” 포정은 칼을 내려놓고 대답하였다. “제가 귀하게 여기는 것은 도(道)입니다. 기술을 넘어서는 것입니다. 제가 처음 소를 잡을 때는 눈에 보이는 것이 온통 소뿐이었습니다. 3년이 지나자 온전한 소가 보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감각 기관은 쉬고, 신(神)이 원하는 대로 움직입니다. 하늘이 낸 결을 따라 큰 틈바구니에 칼을 밀어 넣고, 큰 구멍에 칼을 댑니다. 이렇게 진실로 그러한 바에 따를 뿐, 아직 인대나 힘줄을 베어본 일이 없습니다. 큰 뼈야 말할 나위도 없지

괴로움이 많은 사람, 근심·걱정이 많은 사람 [내부링크]

아침에 출근하면서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팟캐스트를 듣다가... "괴로움이 많은 사람은 지나간 과거의 일을 많이 생각하는 사람이고, 근심·걱정이 많은 사람은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미래의 일을 많이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시] 봄의 정원으로 오라 [내부링크]

봄의 정원으로 오라 - 잘랄루딘 루미 봄의 정원으로 오라 이 곳에 꽃과 술과 촛불이 있으니 만일 당신이 오지 않는다면 이것들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 그리고 만일 당신이 온다면 이것들이 또한 무슨 의미가 있는가 https://cdn.pixabay.com/photo/2015/05/25/14/27/summer-still-life-783347_960_720.jpg

[시] 귀떼기 청봉 [내부링크]

삼양 대관령 목장에서 (사진을 클릭하시면 확대됩니다.)

처음부터 투철하게 알 생각은 마라 [내부링크]

예전 도연명은 오류선생전(五柳先生傳)에서 ‘책 읽기를 좋아하나 깊은 이해를 구하지는 않았고, 매번 마음에 와닿는 것이 있으면 문득 기뻐하여 밥 먹기를 잊었다(好讀書, 不求甚解, 每有會意, 便欣然忘食)’고 했다. 처음부터 투철하게 알 생각은 마라. 천천히 무젖어들 듯 음미하다보면 저절로 깨닫게 될 것이다. - 정민, 삶을 바꾼 만남, 스승 정약용과 제자 황상 중에서

남산현표 南山玄豹 [내부링크]

남산현표 南山玄豹 윤증(1629-1714)이 게으른 선비에게 준 시에 이런 것이 있다. 열심히 공부하려면 조용해야 하는 법 남산의 안개 속 표범 보면 알 수 있네. 그대 집엔 천 권의 서적이 있건만 어이해 상머리서 바둑이나 두는 겐가. 공부는 외면한 채 바둑 같은 잡기로 세월을 낭비함을 나무란 내용이다. 시 속에 남산무표南山霧豹, 즉 남산 안개 속에 숨어 있는 표범 이야기는 한나라 유향의 [열녀전]에 나온다. 도답자란 사람이 있었다. 3년간 질그릇을 구워 팔았다. 명예는 없이 재산만 세 배나 불었다. 그의 아내가 돈벌이에만 혈안이 된 남편에게 여러 차례 그러지 말라고 간했다. 도답자는 들은 체도 않고 부의 축적에만 몰두했다. 5년이 지나 그가 엄청나게 치부해서 백 대의 수레를 이끌고 돌아왔다. 집안사람들이 소를 잡고 그의 금의환향을 축하했다. 도답자의 아내가 아이를 안고서 울었다. 시어머니는 이 기쁜 날 재수 없이 운다며 그녀를 크게 나무랐다. 그녀가 대답했다. “남산의 검은 표범(

일을 줄이자 평소에 시간을 허비했음을 알았다. [내부링크]

점심 먹고 한 소절 읽었더니 좋네요. 명나라 진계유陳繼愈(1558-1639)의 「안득장자언安得長子言」의 한 대목. 고요히 앉아 본 뒤에야 보통 때의 기운이 들떴음을 알았다. 침묵을 지키고 나니 지난날의 언어가 조급했음을 알았다. 일을 줄이자 평소에 시간을 허비했음을 알았다. 문을 닫아걸고 나서 평일의 사귐이 지나쳤음을 알았다. 욕심을 줄인 뒤에 평소 병통이 많았던 줄을 알았다. 정을 쏟은 후에야 평상시 마음 씀이 각박했음을 알았다. -정민, 일침(一針), 김영사, 2012

무엇이 자영업자의 성공인가? [내부링크]

필자는 모든 공간에 스토리가 구현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게 무엇이 되었든 자自영업이면 자아自我가 드러나야 한다. 편의점을 해도 유통업에 대한 주인장의 고민과 해석이 그 작은 공간을 통해 나타나야 한다. 단순히 생존을 위한 방법론을 이야기 하는 것은 아니다. 삶의 방식과 성공의 잣대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무엇이 자영업자의 성공인가? 업의 본질을 얼마나 충실히 드러내느냐가 성공의 기준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야 삶이 더 재미있고 보람 있다. 일과를 끝내고 물건을 얼마나 팔았는지 셈하는 것이 장사의 목적이 되어버리면 하루 일과가 얼마나 무미건조하고 재미없을까? 고객과의 관계는 '돈' 그 이상, 이하도 아닌 삭막한 관계가 될 것이고 공간은 그저 돈을 벌기 위한 수단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돈을 벌어서 쓰는 재미도 있겠지만 업의 본질 자체가 주는 재미를 발견해야 장수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중략) '도깨비 커피집'에서 발견한 업의 본질은 '커피의 다양성'이었다. 연남동에 거의 처음

아마츄어는 창의성만 바란다 [내부링크]

정말 재미있는 글이네요. 이 모든 내용을 압축하는 한 단어가 았습니다. "몰입" 몰입을 하면 반드시 답이 나옵니다. 그 답은 하루 만에 나올 수도 있고, 일주일 만에 나올 수도 있고, 일년 후에 나올 수도 있습니다. 답은 반드시 나오지만 힘든 것은 몰입하는 것이죠. ‘얼마나 간절히 원하는가’에 달려있는 것뿐입니다. http://scienceon.hani.co.kr/34528 알을 품는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야 새끼는 알에서 깨어난다. 한겨레 자료사진/ 이정용 기자

배움에 대한 간단한 진리 [내부링크]

수영을 배워야 할 수 있는 존재가 인간이라면 가서 배우면 됩니다. 이 간단한 진리 앞에 다른 말이 필요 없습니다. 제가 수영을 못한 이유는 물에 뛰어들어서 수영을 배우려는 노력을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기발한 수영법에 관한 책을 읽고 인터넷에서 수영 관련 정보를 검색하고 온갖 수영법 동영상을 봤지만 직접 배우러 가지 않은 저에게 그 어떤 것도 수영을 할 수 있게 만들어주지 못했습니다. 무언가를 할 수 있기 위해서는 그에 필요한 배움의 시간을 보내면 됩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 모든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다른 길을 찾습니다. 물론 그 길이 지름길로 보이지만 결국은 돌아서 가는 길이며 대부분은 원하는 목적지로 갈 수도 없지요. - 김인성, 수영:맥주병을 위하여 중에서 http://minix.tistory.com/236 https://cdn.pixabay.com/photo/2014/08/20/14/56/swim-422546_960_720.jpg

귤피(橘皮) vs. 치자(梔子) (딸꾹질, 천식, 가슴답답함, 역류성 식도염; 광양 여수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귤피(橘皮) vs. 치자(梔子) 최근에 가슴에서 체한다는 환자를 만나고 귤피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고민을 시작했습니다. 체하면 가슴이 답답해서 숨을 못 쉬고, 아파서 웁니다. 치험례는 다음에 올리기로 하구요. 고방(類聚方)에 귤피가 들어간 처방은 총 5개가 있습니다. ① 당연히 가장 처방 구성이 간단한 귤피탕[橘皮4냥 生薑반근]부터 살펴봐야겠죠. 乾嘔, 噦, 若手足厥者, 橘皮湯主之. 橘皮四兩, 生薑半斤. 右二味, 以水七升, 煮取三升, 溫服一升, 下咽卽愈. 헛구역질이나 딸꾹질을 하는데 만약 손발이 싸늘하면 귤피탕으로 다스린다. 방후의 복약법에 보면 계지탕처럼 죽을 먹고 이불을 덮고 그런 말은 없고, ‘따뜻하게 마시면 즉시 낫는다’고 기록하여 효과가 매우 빠름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② 귤피탕에 죽여․인삼․대조․감초가 추가된 귤피죽여탕[橘皮2승 竹茹2승 生薑반근 大棗30매 甘草5냥 人參1냥]으로 갑니다. 噦逆者, 橘皮竹茹湯主之. 딸꾹질을 하면 귤피죽여탕으로 다스린다. 일단 귤피탕과 귤피죽여

월경통의 양상과 소화기의 상태 (순천 광양 여수 광주 여성질환 한방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월경 발생 전부터 월경 1~2일 경에 걸쳐서 하복통, 요통, 구토 증을 호소하고, 조용하게 누워있는 것이 필요한 경우는 위장이 튼튼한 경우가 많다. 월경의 전기간을 통해서 또한 월경이 종료되는 것이 가까운 시점에서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는 위장이 허약한 경우가 많다. - 조기호, 동서의학 진료 가이드북, p.280 좋은 지적이네요. 계지복령환과 당귀건중탕을 감별할 때의 참고할만한 팁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안드로겐혈증, 고프롤락틴 혈증으로 인한 불임에 작약감초탕 한약치료 사례 (여수 광양 순천 광주 다낭성난소증후군 PCOS 한방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키다리원장님'입니다. 공부를 하다가 굉장히 흥미로운 내용이 있어서 기록을 남겨봅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에서 나타나는 고안드로겐혈증(고테스토스테론)과 관련된 내용 최근 한방약의 작용기전에 대한 해명이 계속 이루어지고 있지만, 이 중에는 한방의학의 고전적 사고방식으로는 도저히 나올 수 없는 말하자면 아주 현대적인 사용방법을 가진 처방이 나타나고 있다. 고안드로겐혈증, 고프롤락틴 혈증으로 인한 불임에 대한 작약감초탕이 바로 그것이다. (중략) 토야마 의과약과대학 산부인과 교실의 柳沼 忞 교수는 한방의학에서 불임증에 유효하다고 보고되어 있는 계지복령환, 온경탕에서 공통되는 약이 작약(芍藥)임에 주목하고, 또한 한방약 가운데 감초(甘草)의 주성분인 glycyrrhizin이 cortisol의 대사에 관계한다는 사실에 흥미를 가졌다. 그리하여 작

기혈수론(氣血水論)에 대한 단상 [내부링크]

기혈수론(氣血水論)에 대한 단상 모든 병리적 변화는 일차적으로 체액 순환의 이상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그러한 이상이 오랜 기간 지속되면 조직의 기질적 변화를 유발한다. 그런 병리적 변화가 인체에서 느껴지거나 나타날 때, ① 열감(熱感), 만감(滿感), 한랭감(寒冷感), 공허감(空虛感), 질색감(窒塞感) 등으로 인지되면(症候) 해당하는 약물을 기제(氣劑)로 분류한다. ex) 대황, 후박, 건강, 부자, 석고, 황련, 황금, 치자, 귤피 ② 조직액의 저류(부종, 복중뢰명), 조직액의 삼출(콧물, 가래, 진물) 등으로 인지되면 해당하는 약물을 수제(水劑)로 분류한다. ex) 마황, 반하, 복령, 정력자, 방기 ①, ②의 범주에 들어가지 않는 약들은 기본적으로 혈제(血劑)로 분류된다. 또한 경결감(硬結感) 및 화농증(化膿症)과 관련된 약물은 모두 혈제(血劑)로 분류된다. 경결감(갈근, 인삼, 당귀), 화농증(황기, 길경, 작약)은 모두 공통 기전으로 혈액 순환의 불량과 밀접한 관련이 있

특발성 혈소판감소성 자반병(ITP)의 한방 치료에 대하여 (순천 광양 여수 광주 자반증 한약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특발성 혈소판감소성 자반증(ITP)의 한방 치료에 대하여 Photo courtesy of Google Images. 최신임상한방의학, 대표역자 조기호, pp. 511-514, 신흥메드사이언스, 2009 1. 병태 개요 특발성 혈소판감소성 자반병(ITP; Idiopathic Thrombocytopenic Purpura)은 어떠한 기전에 의해 혈소판에 대한 자가항체가 생성되어 일어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자가항체가 결합한 혈소판은 주로 비장의 대식세포에 탐식되고 파괴되어 결과적으로 말초혈액에서의 감소를 초래해 출혈 경향이 나타난다. 비장 또한 자가항체 생성의 장소라고도 생각되어 비장적출술을 시행하기도 하는데 약 50%에서는 지속되는 완전 관해를 얻을 수 있지만, 20% 정도에서는 무효예가 있어 치료에 고심하는 경우도 많다. ITP는 6개월 이내에 자연관해하는 급성 ITP와 6개월

부분의 합은 전체인가? [내부링크]

부분의 합은 전체인가? 일반적으로 이 질문은 환원주의 과학을 비판하는 명제로 유명합니다만, 지금 제가 이야기하려는 내용에서는 다른 맥락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사례를 같이 읽어보시죠. 환자의 주소(主訴)는 잦은 감기(단체생활증후군)였습니다. 시호계지탕을 처방했구요, 시간이 지나면서 감기에 덜 걸리고 양방의 감기약, 항생제를 거의 복용하지 않고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사례는 한의원에서 너무 흔하게 일상다반사(日常茶飯事)로 일어나는 일이므로 그것을 이야기하고 싶은 게 아니구요, 아이가 평소에 가지고 있던 구토(嘔吐) 증상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http://yourmedi.tistory.com/309 시호계지탕(시호4 백작약 반하3 대조2 생강 황금 계지 인삼1.5 감초1g)을 1달간 복용했지만 구토는 여전했습니다. 그래서 구토에 초점을 맞춰서 소반하탕(반하6 생강4)을 보름 복용한 후에 구토 증상은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이런 사례는 흔합니다. http://yourmedi.tis

심하비(心下痞) vs. 심하비경(心下痞硬) (명치의 통증과 더부룩함, 소화불량; 여수 광양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심하비(心下痞) vs. 심하비경(心下痞硬) 황금 主治 心下痞也. 인삼 主治 心下痞堅 痞硬 支結也. 방증(方證)에도 전형적인 증상이 있듯이, 약증(藥證)에도 전형적인 증상이 있습니다. 인삼증의 극증(劇症)에서는 심하를 눌렀을 때 단단한 심하비경(心下痞硬)이 나타나지만, 극증이 아닌 경우라면 심하비경까지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제가 인체를 바라보는 기혈수(氣血水)론으로 부연해 보겠습니다. 인삼은 혈응(血凝)을 치료하는 약입니다. 혈응(血凝)은 쉽게 표현하면 근육의 “굳음”입니다. 그럼 왜 근육이 굳어서 단단하게 되었는가? 약간 다른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작약은 기혈수론에 의하면 혈체(血滯)를 치료하는 약입니다. 너무 단순화될 위험이 있지만 혈체는 근육으로의 혈액(영양)공급 불량과 유사합니다. 그것이 비복근의 경련(급성)이나 복직근의 구련(만성), 복통, 변비, 설사(평활근의 경련성 긴장)를 유발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인체 근육의 구조상 이런 병태가 오래 지속되면 단순히 긴장되는 것을 넘어

[책] 한방의 특질 [내부링크]

한방의 특질, 김은하 옮김, 전파과학사, 1998년 출간 일본 한방의 대가 오츠카 케이세츠(大塚敬節) 선생이 말년에 일반인을 위하여 수필 형식으로 역은 책입니다. 한의학에 대하여 알고 싶은 일반인들에게 단 한권의 책을 추천한다면 이 책입니다. 일본 한방에 관심이 있는 한의사들에게 단 한권의 책을 추천한다면 이 책입니다. 요즘 다시 읽고 있는데 너무 재미있네요. “이러한 입장으로부터 구체적인 예, 특히 치료경험례를 다수 들고, 한방의 특질을 말함과 함께 이 책을 수필풍으로 정리해 보기로 했다. (중략) 나의 은사 유모토 큐우신(湯本求眞) 선생님도 서론이 있고, 결론이 있는 것 같은 형식주의적인 책보다도 차를 마시며 나누는 이야기 속에야말로 한방 치료의 비결이 숨어 있다고 말씀하였다."

일본 의사의 86%가 한약을 처방하고 있다. [내부링크]

일본에서는 별도의 한의사 면허가 따로 없어서 양의사들이 한약을 처방하고 있습니다. 일본 의사의 86%가 한약을 처방하고 있고, 그 비율은 점점 더 증가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일본 의사의 73.4%가 암치료시 한약을 병용하고 있죠. 그런데 왜 한국의 의사들은 한약을 폄하하고 한약 먹지말라는 이야기를 할까요? 정작 본인들이 아플 때 가장 선호하는 감기약과 소화제는 쌍화탕, 활명수인데 말이죠. 의료이원화된 한국에서 의사들의 거짓말에 속지 않는 것은 환자들의 몫입니다. 2008년 일본 전역의 의사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3.5%의 의사들이 현재 한약을 실제 처방하고 있으며 과별로 보면 내과(88.8%), 산부인과(86.7%)에서 사용비율이 높았고 소아과(68.1%), 정형외과(71.2%)에서 사용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한약 처방시에는 해당 의사들의 79.8%가 양약과 한방약을 함께 처방하였고 한방약을 단독으로 처방한 경우는 20.2%였습니다. 특히 산부인과에서는 한방약만을 단

몸무게 중 2kg가 ‘100조 마리’ 세균 덩어리 [내부링크]

우리 몸에는 1만종 이상의 100조마리 각종 유익균이 살면서 인체의 기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항생제는 이러한 유익균 생태계를 치명적으로 해치게 되어 인체의 항상성과 면역력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항생제 남용이 무서운 이유입니다. 몸무게 중 2kg가 ‘100조 마리’ 세균 덩어리 감기에 항생제 처방 99% 무의미하다

허리디스크의 8할은 감기처럼 자연적으로 낫는다. [내부링크]

"척추 수술을 많이 하고 성공률이 어떻다고 자랑하는 병원은 일단 의심하면 된다. 허리디스크의 8할은 감기처럼 자연적으로 낫는다. 수술 안 해도 좋아질 환자에게 돈벌이를 위해 수술을 권하는 것이다. '획기적인 새로운 시술법'치고 검증된 게 없다. 보험 적용도 안 된다. 결국 환자 입장에서는 돈은 돈대로 버리고, 몸은 몸대로 망가진다." 장삿속 과잉 의료를 고발하다… ‘척추 명의(名醫)’ 이춘성 교수 이춘성 교수는 “나이 들면 허리가 아프게 마련이고 대부분 수술 없이 자연 치유된다”고 말했다. /성형주 기자 [email protected]

<책> 현직 의사가 한 권으로 정리한 암치료의 모든 것 [내부링크]

현직 의사가 한 권으로 정리한 암치료의 모든 것 저자 곤도 마코토 지음 / 안수열 옮김 / 창해 | 2006.01.31 (일본의 원저는 2004년作) 오늘날 암 치료의 상당 부분은 일반인들이 갖고 있는 암에 대한 공포와 불안 때문에 이루어진다. 환자가 치료를 받는 이유는 공포나 불안을 완화시키기 위한 심리적 요인이 절반을 차지한다. 암으로 진단되는 병변은 원래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것과 방치해도 문제가 없는 ‘암 비슷한 것’의 두 종류로 나뉜다고 생각하면 정확하다. 한마디로 ‘암’이라고 해도 가지각색의 성질이 포함되어 있다. 커지는 것, 커지지 않는 것, 사라져버리는 것, 전이하는 것, 전이하지 않는 것 등이 모두 ‘암’인 것이다. 이상 살펴본 바와 같이 암이 원인이 되어 증상이 생길 경우에 암을 떼어내기 위한 수술은 의미가 있다. 통증이 소실되면 신체적‧정신적 부담이 감소되므로 얼마쯤 수명이 연장된다고 기대해도 좋다. 그렇다면 증상이 없는 경우에는 어떨까? 검진을 통해 발견된

[스크랩] 우리 몸에는 물이면 충분하다. [내부링크]

우리 몸에는 물이면 충분합니다. 특히 액상과당은 '초강력 비만촉진제'입니다. 무설탕'이나 '100% 과즙'이라는 표현이 인공 감미료를 넣지 않았다는 의미는 아니다. 대표적인 인공 감미료가 액상과당(HFCS)이다. 설탕보다 가격이 싸면서 단맛도 강하다. 조금만 넣어도 단맛을 내므로 거의 모든 음료에 들어간다. 최근 이 물질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소식이 번지자, 음료회사는 액상과당을 과당, 옥수수 시럽, 콘 시럽, 요리당으로 이름만 바꿔 표기한다. 오히려 건강에 좋은 천연 물질처럼 보인다. 그러나 액상과당은 설탕보다 몸에 더 해롭다. 요즘 고급형(프리미엄) 오렌지 주스는 비싼 가격에도 잘 팔린다. 비싼 만큼 오렌지 성분과 맛에 가까운 제품이라고 믿는다. 이런 제품에는 '냉장 유통'이나 '비가열 제품'이라는 표시가 붙어 있다. 외국 현지에서 과즙을 70~80의 저온으로 가열해서 만든 농축액을 사용한 제품을 비가열 제품이라고 한다. 조금이라도 본래의 맛과 향을 유지하려는 것이지만, 그 농축

키다리원장님. 우리 아이 홍삼 먹여도 되나요? [내부링크]

키다리원장님. 우리 아이 홍삼 먹어도 되나요? 일단 말씀드릴 내용은, 단일 약재를 오랜 기간 복용하는 것은 전문가들조차도 매우 꺼리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홍삼이나 인삼은 몸 상태와 상관없이 마구 먹을 수 있는 식품이 아닙니다. 허준 선생은 동의보감에서 '인삼은 폐화(肺火)를 동하게 하므로 피를 토하거나 오랫동안 기침을 하거나 얼굴빛이 검고(面黑) 기(氣)가 실(實)하거나 혈(血)이 허(虛)하거나 음(陰)이 허(虛)해진 사람에게는 쓰지 말고, 사삼을 대신 쓰는 것이 좋다.'고 적었습니다.1 또한 장산뢰(長山雷) 선생은 본초정의(本草正義)에서 '만약 허열(虛熱)을 치료하는데 인삼을 잘못 사용하면 장작을 지고 불을 끄러 들어가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홍삼을 먹어서 부작용이 없다면 그건 홍삼이기 때문이 아니라 홍삼의 함유량이 매우 적은 무늬만 인삼이기 때문입니다. 홍삼이 몇 퍼센트(%)나 들어있는지 뒤의 성분표를 살펴보세요. 몸

‘의사는 수술받지 않는다’ 펴낸 김현정 전문의 [내부링크]

‘의사는 수술받지 않는다’ 펴낸 김현정 전문의 환자에게 무리한 처방, 수술 하는 의사들. 오히려 자신들은 건강검진, 항암치료 안받는 현실을 비판하고 있다. 저자가 추천하는 7가지 원칙 ① 마음의 힘을 키운다. ② 몸을 많이 움직인다. ③ 인공에 반대한다. ④ 경증에 지혜롭게 대처한다. ⑤ 미니멀리즘(최소주의) 의료를 실천한다. ⑥ 보험을 남용하지 않는다. ⑦ 느리게 산다. 기사 링크 :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565287.html [건강 이야기] - 의사들은 왜 다르게 죽을까? [건강 이야기] - 허리디스크의 8할은 감기처럼 자연적으로 낫는다. [건강 이야기] - 예방의학 전문의가 쓴 책 <건강검진, 종합검진 함부로 받지 마라> [건강 이야기] - 종합검진의 함정 - 우리가 몰랐던 ‘방사선 피폭’ [건강 이야기] - 미국과 일본에서는 암(癌)치료에 이미 한의학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병원에 의지하지 않고 건강한 아이 키우기」- 전세계 부모들이 아이의 건강을 위해 선택한 책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의료인뿐만이 아니라 아이를 키우는 모든 부모님들에게 제가 추천드리고 싶은 한권의 책이 있습니다. 꼭 사서 읽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미국의 소아과 전문의가 쓴 책입니다. 병원 백번 다니는 것보다 이 책 한 권 읽는 것이 아이를 건강하게 키우는 데 훨씬 도움이 됩니다. 「병원에 의지하지 않고 건강한 아이 키우기」, 로버트 S. 멘델존, 김세미 역, 문예출판사, 2004. 이 책의 내용 중에 제가 동의하지 않는 부분이 몇 군데 있기는 합니다만, 큰 틀에서 좋은 책입니다. 제가 동의하지 않는 부분 중 하나 → 감기에 걸려서 고열이 나면 “옷을 벗기고, 든든하게 먹여라.” 감기 치료의 기본은 보온(保溫)과 절식(節食; 과식하지 않는 것)입니다. 한의사들은 다 아는 이야기죠. 발한해표(發汗解表; 따뜻하게 해서 땀을 내는 것)가 정답입니다. 춥지 않도록 따뜻하게 입혀야 하고, 수분을 충분히

감기에 항생제 처방 99% 무의미하다 [내부링크]

“감기에 항생제 처방 99% 무의미하다” 한국은 오래전부터 자타가 공인하는 항생제 오남용 국가. 국제적인 항생제 전문가 마크 윌콕스 교수(유럽질병통제센터 전문위원)는 한국을 어떻게 여길까. 그에게 올바른 항생제 사용법을 물었다. 어쩌다가 이 지경이 되었을까. 일본 원전 사고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니다. 2010년대 항생제를 탓하는 소리이다. 시사IN 윤무영 항생제 전문가 마크 윌콕스 영국 리즈 대학 교수. 한국은 2002년 소아과와 이비인후과에 내원한 환자 10명 중 7명이 항생제 처방을 받았고, 2010년에는 OECD 가입국 가운데 항생제 소비량이 가장 많았다. Q) 일부 한국 의사들은 아직도 감기 치료에 항생제를 쓴다. 그리고 종종 그 이유로 2차 감염의 위험성을 든다. A) 설득력 없는 주장이다. 바이러스성 감기에 걸린 환자의 1% 정도에서만 세균성 감염이 나타난다. 따라서 감기 환자 100명에게 항생제를 처방했다면 99명에게는 전혀 무의미하다. 영국 의사들은 감기 환자가 오면

수면무호흡증(코골이)의 치료 [내부링크]

수면무호흡증을 치료하기 위해 가장 많이 선택하는 것이 CPAP 마스크다. 기계에 관으로 연결된 산소마스크같이 생긴 마스크를 쓰고 자면 조직이 부은 정도를 측정하여 그만큼 강한 압력의 공기를 밀어 넣어 좀더 편히 호흡하게 해준다. 성공율이 90~95%로 가장 높은데, 단점은 사람들이 쓰기 싫어한다는 것이다. 사실 이 마스크를 착용하면 영화 <스타워즈>에 나오는 마왕 같은 모습에 목소리까지 괴상하기 때문이다. http://www.wikitree.co.kr/webdata/editor/201111/29/img_20111129162833_54421a23.jpg 수술은 성공율이 50%로, 부은 조직을 제거해 호흡을 돕는다. 체중을 줄여주는 수술도 하는데, 수면무호흡증이 심각할 경우 선택하는 치료법이다. 그러나 가장 큰 치료는 무엇보다 스스로의 손에 달려 있다. 체중을 5Kg 감량하면 30% 좋아지고, 5Kg 늘리면 그 반대가 된다. 체중 감량이 수술보다 훨씬 나은 치료법인 것이다. - 내몸 사

[TED] 벤 골드에이커 : 의사들이 자기가 처방하는 약에 대하여 모르는 것 [내부링크]

Ben Goldacre: What doctors don't know about the drugs they prescribe 신약이 개발되면 약의 모든 실험 결과들이 의학계에 발표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 결과가 부정적이거나 결론이 나지 않은 실험들은 발표에서 누락시켜 많은 의사와 연구자들을 암흑 속에 가두어 버립니다. 벤 골드에이커 박사는, 이 정열적인 연설에서, 부정적인 결과를 낸 실험이 발표되지 않을 때 왜 우리에게 위험이 닥치는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동영상(한국어 자막) 링크 항바이러스 제제, 타미플루. (사진출처 : 플리커) 안녕하세요. 자, 여기 한 남자가 있습니다. 그는 미래를 예언할 수 있다고 생각하죠. 그의 이름은 노스트라다무스입니다. 다만 햇빛 때문에 약간 션 코네리 같아 보이네요.(웃음) 대부분의 사람들처럼, 저 역시 인간이 미래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 예언 같은 건 믿지 않습니다. 가끔씩 누가 미래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안다는데, 그것은 엉터

만성 축농증(부비동염)의 한약(한방) 치료에 대하여 (여수 광양 순천 광주 만성 축농증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축농증의 한방 치료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아이앤맘 한의원의 '키다리 원장님' 김진상 원장입니다. 오늘은 축농증의 한방 치료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만성 부비동염'이라고도 불리는 축농증을 한의학에서는 뇌루(腦漏), 뇌붕(腦崩), 비연(鼻淵) 등의 명칭으로 불러왔습니다. 코에서 끈적하고 더러운 콧물이 흘러나오는 병증을 의미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사람의 얼굴뼈에는 4개의 빈 공간이 있습니다. 이것을 부비동(paranasal sinuses)이라고 부르고, 이 빈 공간에 염증이 생겨서 삼출물이나 고름이 고이는 병을 축농증이라고 합니다. 축농증은 급성과 만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급성 축농증은 감기가 낫지 않고 2주 이상 지속되면서 생기기 쉽고, 만성 축농증은 급성 축농증이 잘 치료되지 않거나 비염이 심해지거나 감기에 반복적으로 걸리면서 생기게 됩니다. 축농증의 주요 증상은, 코가

환자를 치료하는 기술에 진전이 있으려면? [내부링크]

대저 고의도(古醫道)를 배우는 자는 먼저 상한론(傷寒論)을 숙독하는 것이 좋다. 그러한 다음에 좋은 스승 아래에서 직접 이를 사실에 시험하기를 오년, 십년하는 동안 쉬지 않고 깊은 연찬(硏鑽)을 쌓아 간다면 자연히 원숙한 경지에 도달한다. 그 후에 한당(漢唐) 이후의 의서를 읽는다면 그 책이 믿을 만한 양서(良書)인지 아닌지가 마치 미인(美人)과 미인(美人)이 아닌 사람을 거울에 비추어 구분하는 것처럼 확실해진다. 만약 이와 같은 과정을 거치지 않는다면 만권의 책을 읽을지라도 환자를 치료하는 기술에는 진전이 없다. - 영부독소암, 만유잡기 凡欲古醫道學者, 當先熟讀傷寒論, 而後擇良師友事之. 親試諸事實, 若五年, 若十年, 沈硏感刻不休, 則自然圓熟也. 而後取漢唐以下之醫書讀之, 則其信妄良寙, 猶懸明鏡而辨姸媸, 不然則雖讚盡萬卷之書, 要無益于術焉. - 永富獨嘯庵(1732-1766), 漫遊雜記

의안(醫案)을 공부하는 방법 [내부링크]

의안(醫案)을 공부하는 방법 醫案을 공부하는 것은 한의학을 배우는 이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과정 가운데 하나이다. 본인 또한 예외일 수 없을 것이다. 섭천사의《中醫臨證指南》과 말년에 완성한《葉案存眞》외에도 수십 여 명의 의안을 보았다. 그러나 본인이 배우고자 했던 것은 그들이 서술한 병리의 해석이나 단어들이 아니었다. 번잡스러운 그들의 글엔 흥미가 없다. 본인이 중심을 둔 것은 그들의 처방과 약을 사용한 방법들이었다. 물론 본인도 의안을 서술할 때 여러 가지 병리와 그에 관련된 서술을 할 수도 있다. 허나 그것이 무엇에 도움이 되는가. 그래서 본인은 仲景의《상한론》조문처럼 직접 증상을 서술하는 방법을 택한다. 본인의 생각으로는 前人들의 방법을 공부하는 데 있어, 그들의 처방규율을 배우지 않고, 그들의 해석 따위의 서술을 배운다는 것은 여러분이 들이는 노력과 비교해볼 때 '되로 주고 말로 받는'격이 아닌가 싶다. - 중의 노대부 강춘화(姜春華) -

<책> 의학계열 학생을 위한 한방의학 강좌 [내부링크]

<책> 의학계열 학생을 위한 한방의학 강좌 의사가 한의학에 대해서 알면 얼마나 알겠나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아시다시피 일본의 경우 명치유신으로 한의사 면허가 없어졌기 때문에, 의사들 중에 서양의학의 한계를 느낀 분들을 중심으로 한방의학이 활성화되고 임상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보다 보험적용되는 한방약의 숫자도 훨씬 많고 품질도 뛰어납니다. 한의사들도 열린 마음으로 읽어보면 좋은 내용이 많습니다. 특히 일본한방의 EBM 리포트 수준은 대단합니다. 우리나라처럼 배타적인 면허로 이원화된 의료체계에서는 따라가기 힘든 작업이죠. 저는 서양의학의 현장에 몸담고 있으면서 동양의학을 배워 실천하는 의사 중 한 사람입니다. 처음 의사가 되고 나서는 특별히 어떤 의문도 가지지 않고 내과 전문의로서 서양의학에 충실하고자 노력하였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서서히 진료에서 동양의학의 비중이 점점 커져갔습니다. (중략) 저는 이와 같은 서양의학의 한계, 불평등을 몸으로 느끼면서 뭔가 새로운 치료법이 없을까

병인(病因)과 처방(處方)의 치료 범위에 대하여 [내부링크]

병인(病因)과 처방(處方)의 치료 범위에 대하여 식적 증후군이 관찰되어 평위산을 투여하면 많은 경우 식적 증상이 소실되면서 그에 속발하는 증상(혹은 넓은 의미로 식적 증후군에 포함된다고 간주되는 증상)이 소실됩니다. 하지만 전형적인 식적의 증후를 보이지 않는 경우에도, 특별히 달리 줄 만한 약이 없어서 혹은 정황상 식적이 의심되어서(불규칙적인 식사 습관, 차고 기름진 음식, 분식 선호 등등...) 평위산을 처방하는 경우에도 전신 증상(호흡기, ENT, 피부, 비뇨기)이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에도 역시 숨은 병인은 식적이었구나...라고 생각해야 할까요? 병인에 기반한 이러한 추론은 실체를 잘 반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병인(病因)과 처방의 치료 범위에 대한 글이 있어서 옮겨봅니다. 우리가 흔히들 범하는 오류 중의 하나가 무슨 처방을 사용해서 환자의 병증이 호전되었다면 그 처방의 사용설명서에 주로 지적하는 병인(病因)에 적중하였기에 그 병(病)이 나았다고 생각하는 것

대총경절(大塚敬節) 선생께서 공부하신 길 [내부링크]

대총경절(大塚敬節) 선생께서 공부하신 길. 일본의 한방은 덕천(德川)시대가 되면서 몇 갈래의 유파가 생겼다. 그 중의 주류는 고방파와 후세파, 절충파이다. 탕본구진(湯本求眞) 선생은 소화(昭和)시대를 대표하는 고방(古方)의 대가였으므로 나는 선생에게서 고방을 배웠다. 고방파에서는 한말(漢末)의 의서인 “상한론” “금궤요략”만 연구하면 당송(唐宋)이하의 잡서(雜書)는 볼 필요가 없다는 입장에 서 있다. 그래서 처음 23년간 나는 상한론과 금궤요략의 연구에 전력하였다. 그리하여 나는 한방의 근간인 고전(古典)에 친숙해질 수가 있었다. 이렇게 면학초기에 잡학(雜學)을 하지 않고 오로지 “상한론”에 전력을 투구할 수 있었던 것은 탕본구진 선생 덕분이었다. 그러나 내게 한 가지 의문이 생겼다. “상한론” “금궤요략”이 중요하기는 하지만 당송(唐宋)이하의 의서가 모두 무용지물인가? 연구해 볼 가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의문이다. 그런 의문을 가슴에 묻어두고 고민하던 차에 나의 한학(漢學)선생이

본초서 무엇을 읽을 것인가? [내부링크]

본초서 무엇을 읽을 것인가? 1. 약징(藥徵), 길익동동 (1785) 2. 고방약의(古方藥議), 천전종백 (1861) 3. 본초정의(本草正義), 장산뢰 (1932) 4. 본경소증(本經疏證), 추주 (1832) 5. 상한론 처방과 약증(藥證), 황황 (1997) 6. 본초강좌, 이재희 (2003) 7. 한약약리학, 김호철 (2004) 이 정도를 읽으면 각 약물에 대한 대강과 바른 견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예과 때 푹 빠져들었던 본초문답(本草問答)은 제외하였습니다. 요즘 다시 보니 굳이 읽을 필요가 없는 것 같습니다. (2번은 경희대 복사실에 번역본이 있습니다.) 근데 여기 나열된 책 대부분은 사실 상한론과 금궤요략에 어느 정도 익숙하지 않으면 읽기 어렵습니다.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와 비슷한 문제에 봉착하게 되지만, 지름길은 없습니다. 알고도 읽고 모르고도 읽는 겁니다. 작년에 읽고, 올해 읽고, 내년에 또 읽고... 읽으면서 몸에 대해서 생각해야 합니다.

일본한방의 EBM 자료를 읽을 때 유의할 점 [내부링크]

일본한방의 EBM 자료를 읽을 때 유의할 점 일본에서 나온 한방 EBM 자료들을 읽고 참고하기는 하지만, 한국적 상황에 적용하기에는 부적합한 면이 많습니다. 첫째, 일본 의사들의 86% 이상이 한약(주로 과립제)을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대부분의 EBM 연구에서는 서양의학적 병명에 대응한 병명 투약을 하고 있습니다. 한의학 교육을 정식으로 받지 않은 일본의 의사들이 변증(辨證)이나 증치(證治)적인 지식 없이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과 증거를 제시한 것이죠. 진입장벽을 낮춰서 처음 접근하기에는 편합니다. 예를 들어 ‘위염으로 인한 상복부 증상에 육군자탕이 유효하다.’ 이런 식이죠. 한의학적인 지식이 없어도 쉽게 접근할 수 있고 효과도 좋은 편입니다. 하지만 한국의 한의사들이 동일한 환자를 본다면 육군자탕 말고도 훨씬 적합한 약이 많습니다. 둘째, 진료 체계가 다릅니다. 위의 일본의 육군자탕 환자는 대부분 그냥 동네병원에서 1차 진료를 받는 환자입니다. 요새 좀 소화가 안 되

<책> 약증(藥證)과 경방(經方) [내부링크]

국내에서 발간된 황황(黃惶) 교수의 3번째 책. 약증(藥證)과 경방(經方). 이전에 발간된 책은 ‘중의십대류방(中醫十大類方)’과 ‘상한론 처방과 약증(藥證)’인데 감명 깊게 읽고 요즘에도 자주 참고하는 책입니다. ‘상한론 처방과 약증(藥證)’ 이후 10년 만에 또 하나의 성과물을 내놓으셨군요. 아침에 책이 도착해서 서문만 읽었습니다. 앞으로 또 몇 달간 가슴이 두근거리는 독서를 할 수 있겠네요. 왕청임은 의림개착(醫林改錯)에서 “고인들이 처방을 쓸 때 그 처방의 효과 여부는 두 가지 경우에 달려있다. 처방에 효과가 있는 것은 의사 스스로가 직접 그 병증을 치료한 것으로 여러 번 경험을 했던 처방이다. 효과가 없는 처방은 대부분이 의론에서 나온 것이다.”라고 말하였는데 경험의 누적은 중의에서 가장 핵심적이고 근본적인 부분이다. -저자 서문 중에서 서영태와 동시대를 살았던 일본 고방파의 대표의가인 길익동동(吉益東洞)은 방증상응(方證相應) 사상을 숭상하여, “方은 證에 따라서 변하는데 證

더하는 것은 쉽지만, 빼는 것은 어렵습니다 [내부링크]

악미중(岳美中)이 부녀를 치료한 적이 있는데 만성신염으로 혈뇨, 빈뇨, 요통 증상이 있었는데 저령탕 3첩을 처방하여 치유되었다. 하지만 몇 달이 지난 후에 그 병이 다시 재발하였는데 허증임을 고려하여 산약을 가미하였다. 하지만 병세가 더욱 더 심각해져서 다시 저령탕의 원방을 처방하였더니 효과가 좋았다. 그 후에 병이 또 재발하여 해금사를 가미했는데 오히려 효과가 없어서 다시 저령탕 원방을 그대로 처방했더니 효과가 좋았다. 이는 침괄량방 自序에서 ‘약물을 단독으로 쓰는 것은 쉽지만 여러 가지 약물을 함께 섞어 사용할 경우는 어렵다. 세간의 많은 의가들은 한 가지 약물로는 효과가 부족하다 생각하여 여러 가지 약물을 함께 쓸수록 효과가 좋다고 여기고 있는데 이는 약물의 효능에 相使, 相反의 작용이 있어 서로 합쳐지면 그 성질이 바뀐다는 것을 모르는 것이다. 방에는 常方이 있지만 법에는 常法이 없기 때문에 처방을 낼 때는 변증론치를 기초로 해야 하며, 法을 고집하기 보다는 方을 고수하는 게

2% 부족할 때 [내부링크]

오늘 아침 동료와의 대화 뭔가 환자를 보다보면 집증(執證)을 하는데 2%(?) 혹은 20%(?^^) 부족한 경우가 있잖아. 계지가작약탕증인 것 같은데... 근데 계지가작약탕은 소화장애를 그렇게 많이 호소하지는 않거든. 뱃골이 작아서 많이 먹지는 못하지만, 체한다는 이야기는 거의 없어. 그렇게 뭔가 좀 부족할 때, 자신이 없을 때, 사람들은 가감(加減)이나 합방(合方)을 하기 시작하지. 음... 소화가 좀 안되니까 산사, 신곡, 맥아 좀 넣어주고. 혹은 평위산을 합방해 볼까나? 근데 사실은 자기가 모르는 적방(適方)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야. 대충 섞어서 만든 처방을 투여했을 때와 적방(適方)을 투여했을 때의 반응은 정말 달라. 그건 환자도 느끼고 의사도 느껴... 정말 다르거든... 결국 이렇게 아리까리하면서 집증(執證)이 잘 안 되는 경우가 사실 자기의 용약법(用藥法)이 또 한번 도약할 수 있는 기회인데, 많은 사람들은 그 기회를 가감과 합방으로 날려버리지. 더하는 것은 쉽지만

원문을 읽고, 방의(方意)에 대해서 고민하고, 치험례를 읽어라. [내부링크]

원문을 읽고, 방의(方意)에 대해서 고민하고, 치험례를 읽어라. 그 과정을 뛰어넘을 수 있는 방법은 결단코 없다. “다 버리세요. 그런 것 다 공부할 필요 없고, 이것만 알면 됩니다.” 그런 건 듣기 좋은 말일 뿐이다. 그 과정을 다 거친 사람이 할 수 있는 말이다. 사람들은 자신의 치험례를 설명할 때, 그 처방을 선택하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직관”에 대해서는 기술하지 않거나 혹은 기술하지 못한다. 그냥 환자를 관찰하다가 처방이 떠오른 경우가 더 많다.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설명할 때는, 논리적인 추론을 거쳐서 이 처방이 선택될 수밖에 없는 필연적인 이유가(?) 있는 것처럼 설명하는 경우가 많다. 약의 기본은 증치(證治)이고 침의 기본은 아시(阿是)다. 마지막 문단을 기억하면 된다. 「이런 환자들 많이 보시죠. 심하게 어지러워서 토하고, 가만히 있을 수가 없고, 보행이 힘들 정도로 어지럽고, 앉았다가 일어났을 때 엄청 핑 돌고. 그런 환자들이 다 여기 해당하는데, 이런 경우에

심하비(心下痞)의 실체 [내부링크]

심하비(心下痞). 식후 오목가슴 부위가 왠지 더부룩 답답하고 불편한 증상이죠. 심하비(心下痞)의 실체에 대한 단서. 충혈(充血)아니면 허혈(虛血)이겠죠? 실험적으로 rat에 혈전형성제인 endotoxin이나 혈관수축제인 serotonin을 정맥주사하면 혈행장애가 일어나 ‘정맥혈이 울체(鬱滯)’하기 때문에 위(胃)가 팽만해진다. 이러한 상태를 심하비(心下痞)라고 할 수 있다. 이 병태모델에 반하사심탕(半夏瀉心湯)을 투여한 결과 위점막 혈류가 개선되어 圖7-13의 X-ray 영상과 같이 조영제가 운반되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구보도덕, 한방의약학, 동남출판사, 1985 심하비를 치료하는 주약(主藥)인 황금(黃芩)이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물론 황금(黃芩)은 더 광범위하게 사용됩니다. 상초에서는 황련(黃連)과 배합되고(사심탕류), 중초에서는 인삼(人蔘)과 배합되고(소시호탕, 반하사심탕류), 하초에서는 작약(芍藥)과 배합(황금탕류)됩니다. 작용부위는 단순히

“득신(得神)” [내부링크]

환자를 만나면서 가끔 느끼는 것. 아무리 문진을 꼼꼼하게 하고, 복부(腹部)를 진찰하고, 맥(脈)을 잡고, 혀(舌)를 살펴도 오리무중인 경우가 있다. 그럴 때는 증상을 잠시 내려놓고 그 사람과 진짜 '이야기'를 해야 한다. 이런 증상이 그 사람의 삶에서 어떤 의미인지. 무엇이 그 사람을 힘들게 하는지. 본인이 생각하는 원인은 무엇인지. 앞으로 바라는 삶은 무엇인지. 그러면 어느 순간에 그 사람이 보인다. 단순한 증상의 조합이 아닌, 그 사람이 아파하는 것이 보인다. 그러면 머릿속을 복잡하게 떠돌던 증상들의 선후관계와 본말이 정리된다. 그 사람에게 꼭 필요한 약독(藥毒)이 떠오른다. 나만 그런 느낌을 받는 것은 아닐 것이다. 마음이 통하는 순간. 그 순간은 환자도 안다. What's really hurting you...?

약에는 혼이 담긴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이 있다 [내부링크]

나는 일전에 '약과 인간'이라는 책을 읽었는데, 그 중에 '의사와 환자와 약의 관계'라는 장에서 같은 약을 같은 병에 써도 그것을 쓰는 의사의 태도에 따라 효력이 뚜렷하게 좌우된다는 것을 읽었다. 이 보고서에서는 의사가 환자에게 약을 주는 경우에 태도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가르치고 있다. 요시마스 토오도오(吉益東洞)의 수제자 무라이 긴잔(村井琴山)은 "내가 믿지 못하면 다른 사람은 누가 이것을 믿으랴."라면서 스스로 자신없는 치료를 하는데 환자가 믿을 리가 없다고 서술하고 있다. 후루야 치하쿠라는 명의는 제자 중 한 사람이 써서 효과가 없었던 약을 같은 환자에게 주어 즉효를 얻고 있다. 이와 같이 생각해 가면 약에는 혼이 담긴 것과 담기지 않은 것이 있다. 이것은 약에 한정되는 것이 아니다. - 대총경절(大塚敬節) 선생의 「한방의 특질」을 읽다가

치료란 동의(同意)다 [내부링크]

학부 수업 때 문형철 교수님께서 '치료가 뭡니까?'란 질문을 모든(!) 학생들에게 던진 적이 있었다. "치료가 뭡니까?" 아프지 않게 해주는 것.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 동행. 항상성의 회복. 자존감의 회복. 타협. 등등 여러 대답이 나왔다. 따로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상황에 따라서 무게 중심이 달라질테니까. 나는 요즘 치료란 '동의(同意)'라는 것에 무게가 실린다. 다시 말해서 ①환자가 자각하는 증상의 심각성 ②환자의 치료 의지 ③의사의 치료 의지 ④의사의 실력 이 네 가지가 맞아 떨어질 때 성공적인 치료가 이루어지는 것 같다. 매일 서너번씩 설사를 하거나, 생리 때마다 하루에 진통제를 네알씩 먹으면서도 그것을 별로 심각하게 여기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①). 그런 환자를 설득해서 치료해봐야 좋은 소리 듣기 힘들다. 질병의 심각성을 느끼면서도 어떤 이유로든 치료 의지가 약한 사람들이 있다. 경제적인 이유든 끈기의 부족이든 신뢰의 부족이든(②). 그런 환자 역시 끌고

의사가 하고 싶은 것 vs. 환자가 받고 싶은 것 [내부링크]

얼마 전 후배랑 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옛날 생각이 났습니다. 예과 2학년 때랑 본과 1학년 여름방학 때 공부한답시고 절에 들어갔었죠. 심지어 삭발까지 하고. 삭발을 왜 하는지 알겠더군요. 머리감기가 편해요.^^ 예2 때는 중간에 나와서 의료봉사도 했었는데요, 그때 의욕만 넘치지 뭘 얼마나 알았겠습니까? 근데 지금 돌아보면 재밌는 게, 당시 제 치료에 대한 반응이 그 후의 어떤 의료봉사 때보다 좋았다는 겁니다. 우울증이 호전되서 눈물을 흘리셨던 아주머니, 잘 치료해줘서 감사하다고 떡도 2박스나 받고, 심지어 어떤 할머니는 너무 고맙다고 꼬깃꼬깃 때묻은 만원짜리 두장을 건네주셨죠. 아무리 안 받겠다고 거절해도 막무가내셔서 당시 책임자에게 이야기하고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 이만원은 아직도 제 왕진가방에 담겨있습니다. 다시 삭발을 해야 하나요? 의사가 하고 싶은 것과 환자가 받고 싶은 것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의사들이 하고 싶은 것의 순위는 ① 치료(결과 집착) ② 자신의 존재감 ③

환자는 자신을 치료할 수 있는 의사를 알아본다 [내부링크]

의사만 환자를 망진(望診)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도 의사를 망진한다. 문진(問診)을 하는 의사의 목소리와 눈빛, 촉진(觸診)을 하는 의사의 손길에서 자신이 앓고 있는 병에 대해서 얼마나 공부했고, 준비되어 있는지를 간파한다. 그리고 치료를 맡길 수 있는 의사인지를 직감적으로 판단한다. 일년에 한두번 혹은 평생에 한두번 볼까말까한 환자를 위해서라도 준비하고 공부하는 것이 의사의 마음이다. 물론 그런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많지만. 놀랍게도 공부하고 준비하면 그 환자가 온다. 사실은 이전에는 그냥 스쳐 지나갔을 것이다. 아는 만큼 보이는 법이니까. 환자는 자신을 치료할 수 있는 의사를 알아본다. 이 환자에게 꼭 도움이 되고 싶다. (관련 글) 치료기간과 치료율의 관계 고질병, 난치병은 어떻게 치료되는가? "어떤 증상이든 괜찮으니 주저없이 말씀해 주세요."

마황(麻黃)에 대한 소고(小考) [내부링크]

마황(麻黃)에 대한 소고(小考) 마황은 발한제(發汗劑)인가? 마황이 발한제라면, 마황이 석고와 배합되면 지한(止汗) 작용을 한다는 설(說)은 뭔가? 마행감석탕(麻杏甘石湯)은 발한(發汗) 작용을 하는가? 지한(止汗) 작용을 하는가? 1. 수정과(水正果) 계지로부터 이야기를 시작해 보자. 계지를 직접 달여서 마셔보면 이런 느낌이 난다. 전탕 시에 특유의 냄새가 강하다. 20g을 달여서 350mL로 만든 따뜻한 탕액을 마시면 얼굴, 가슴, 어깨 부위가 마치 생강차를 마셨을 때의 느낌과 비슷하게 약간 후끈하면서 땀이 살짝 난다. 하지만 차게 마시면 그 변화를 거의 느낄 수가 없다. 계지는 단독으로 사용하면 발한력이 약하지만 마황과 함께 쓰면 마황의 발한 작용을 증가시킨다. 계지 정유는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액순환을 조절하며 체표의 혈액 순환을 증가시킨다. - 김호철, 한약약리학, 집문당, pp.66-67, 2004 계지의 효능은 말초혈관의 확장으로 갈무리할 수 있다. 약징(藥徵)에서는 계지

키다리 원장님, 유전이 키에 미치는 영향은 어느 정도인가요? (순천 광양 여수 광주 성장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키다리 원장님, 유전이 키에 미치는 영향은 어느 정도인가요? 안녕하세요. 아이앤맘 한의원 원장입니다. 오늘부터 몇 회에 걸쳐서 아이들의 성장에 관련된 주제들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http://pixabay.com/static/uploads/photo/2013/07/12/19/24/sapling-154734_640.png?i 많은 어머님들이 인터넷을 검색하고, 정확하지 않은 정보들 때문에 혼란을 격는 경우가 많습니다. 키에 유전이 미치는 영향이 23%라든지, 초경이 빨라지면 최종키가 작아진다든지, GnRHa 호르몬 치료(흔히 '초경을 늦추는 호르몬 치료'라고 함)를 받으면 키가 커진다든지... 이런 잘못된 정보로 인해서, 성장 치료는 키를 이용한 공포마켓팅의 시장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자. 할 말은 많지만 하나하나 짚어가 보도록 하죠. 먼저 키에서 유전이 차지하는 비중은 어느

키다리 원장님, 성조숙증과 조기사춘기는 뭐가 다른가요? (순천 광양 여수 광주 소아 성장 성조숙증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키다리 원장님, 성조숙증과 조기사춘기는 뭐가 다른가요? 안녕하세요. 아이앤맘 한의원 원장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키에서 유전이 차지하는 비중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오늘은 앞으로의 논의에 필요한 기본 지식으로서 성조숙증(precocious puberty)과 조기사춘기(advanced puberty)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일반적인 성장 패턴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도록 하죠.1 여아들은 초등학교 4~5학년쯤(만10세 전후)에 가슴발달(멍울)이 시작하면서 사춘기에 들어갑니다. 남아들은 초등학교 6학년~중학교 1학년(만12세 전후)에 고추 위에 솜털이 나고 고환이 커지면서 사춘기에 들어갑니다. 2차 성징이 여자에서 만 8세 이전, 남자에서 만 9세 이전에 나타나면 성조숙증이라 합니다. (상세 진단기준은 각주를 참조)2345 성조숙증(precocious puberty)은 사

전 세계적으로 초경이 빨라지고 있는 현상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순천 광양 여수 광주 소아 성장 성조숙증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이앤맘 한의원 원장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전 세계적으로 빨라지고 있는 초경 연령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모두 알다시피 초경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원인은 말이 많지요. 환경호르몬 때문이다, 콩 때문이다, 야한 동영상 때문이다, 비만 때문이다, 한약 때문이다. 기타 등등. 위 그래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초경이 빨라지는 것은 전 세계적인 현상(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 덴마크, 네덜란드, 영국, 미국)이고, 전자렌지나 플라스틱 용기, 환경호르몬의 영향이 크지 않았을 1840년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현상입니다.1 한국도 늦게 동참했지만 예외는 아닙니다. 1920년대부터 초경 연령이 빨라지고 있군요. 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 덴마크, 네덜란드, 영국, 미국. 이런 나라들 한약 안 먹습니다. 인삼이나 녹용은 당연히 죄가 없구요, 콩이나 두부, 석류도 죄가 없습니다.

아이앤맘 한의원의 키다리원장님을 소개합니다. [내부링크]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의 키다리원장님을 소개합니다. "이런 증상이 있는데 나을 수 있나요?" "이런 병이 있는데 나을 수 있나요?" 구체적인 치료 사례가 궁금하신 분들은 '서로이웃' 신청을 해주세요~ 키다리원장님은 예쁜 두 딸의 아빠이자, 한 여인의 남편입니다. 키다리원장님은 한의학이야말로 몸을 살리는 의학이라는 자부심으로 행복하고, 다시 태어나도 한의학을 공부하고 싶어하는 한의사입니다. 키다리원장님이 가장 좋아하는 말이 있답니다. 손사막(孫思邈)의 대의정성(大醫精誠)에서 이 구절을 처음 접한 후부터 언제나 마음 속에 간직하고 있는 말입니다. “但作救苦之心,於冥運道中,自感多福者耳” 단지 고통을 구하려는 마음을 지어서, 내 생명이 다하는 순간에, 다른 사람의 아픔을 보살피는 일을 하였으니 참 복이 많은 사람이라고 느낄 뿐이다. 세상에는 많은 직업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아픈 사람을 보살피는 일을 할 수 있어서 저는 참 복이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병(病)이

아이앤맘 한의원 진료 안내 (순천 소아질환 & 여성질환 & 난치질환 한약치료)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이나 고령자 등 한의원에서 직접 문진표를 작성할 수 없는 분들은 이 포스팅에 파일로 첨부된 문진표를 인쇄해서 미리 작성해 오시기 바랍니다. "이런 증상이 있는데 나을 수 있나요?" "이런 병이 있는데 나을 수 있나요?" 구체적인 치료 사례가 궁금하신 분들은 '서로이웃' 신청을 해주세요~ 아이앤맘 한의원은 한분 한분에 대하여 여유를 가지고 정확하게 진료하기 위하여 예약진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초진도 예약하고 오셔야 합니다. 의료진과의 첫 상담은 길어질 수 있으니 여유 시간을 한 시간 이상으로 넉넉하게 잡으시길 권장합니다. 그리고 키다리원장님은 한약 연구에 전념해왔고 침구(鍼灸) 치료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디스크 요통 슬통 등 근골격계 질환도 한약만으로 치료합니다. 특히 몸이 차고 시림을 동반하는 근골격계 통증은 적절한 한약 치료가 매우 효과적입니다. <진료 예약>

키다리 원장님, 사춘기가 빨라지면 성인키가 작아지나요? (순천 광양 여수 광주 성조숙증 성장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키다리 원장님, 사춘기가 빨라지면 성인키가 작아지나요? 안녕하세요. 아이앤맘 한의원 원장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사춘기의 시작 시점과 성인키의 관계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이 글을 읽기 전에 성조숙증과 조기사춘기의 차이에 대한 이전 글을 반드시 읽으셔야 합니다. 사람의 성장 속도는 태어난 후부터 점점 속도가 떨어져서 사춘기 전(prepubertal age)에는 연간 약 5~6cm 정도씩 비교적 일정한 속도로 서서히 성장합니다. 그러다가 사춘기에 2차 급성장기(pubertal spurt)를 맞이하여 성장 속도가 급속히 올라간 후 성장판이 닫히면 성장이 멈추게 됩니다. 이것을 그래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1 왼쪽은 남자, 오른쪽은 여자의 성장 속도 그래프입니다. 1년에 몇 cm 자라는지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굵은 선이 평균적인 아이입니다. 사춘기 직전에는 남자와 여자 모두 대

첫돌 보약이란? (여수 순천 광양 광주 소아 보약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첫돌 보약이란? 안녕하세요. 아이앤맘 한의원의 '키다리 원장님' 김진상 원장입니다. 오늘은 아이앤맘 한의원의 첫돌 보약을 소개하겠습니다. https://cdn.pixabay.com/photo/2014/06/30/11/40/birthday-cake-380178_960_720.jpg 아이들이 첫돌 무렵이 되면 걷기 시작하면서 활동량이 많아지고, 아이의 체력보다 무리하기 쉽습니다. 어른들과 달리 아이들은 자제하지 못하니까 계속 놀다가 어느 순간에 피곤해서 꿍- 나가 떨어지잖아요. 그리고 활동 반경이 넓어지면서 갖가지 감염원에 더 많이 접촉하게 되어 감기 등의 감염 질환에 더 자주 걸리게 됩니다. 또 요즘은 어린이집에 보내는 연령이 낮아지면서 이런 경향이 더 심화됩니다. 요약하면, 이 시기의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체력과 면역력을 올려주는 것입니다. https://cdn.pixabay

키다리 원장님, 사춘기를 늦추는 호르몬 치료(GnRHa)를 받아야 할까요? (순천 광양 여수 광주 성조숙증 성장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키다리 원장님, 사춘기를 늦추는 호르몬 치료(GnRHa)를 받아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아이앤맘 한의원 원장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흔히 '사춘기나 초경을 늦추는 호르몬 치료' '성조숙증 호르몬 치료'라고 하는 GnRHa(성선자극분비호르몬 유도제)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부모님들께서 이 GnRHa 호르몬 치료를 고려하는 이유가 뭘까요? 지난 시간에 설명드린 것과 같이, 혹시 '사춘기나 초경을 늦추면 키가 더 크지 않을까?'하는 생각 때문이겠죠. 이번 글의 내용을 이해하시려면 지난 글 '사춘기가 빨라지면 성인키가 작아지나요?' 를 꼭 읽으셔야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성장 템포(tempo of growth)를 늦출 수는 있지만 성인키가 더 커지지는 않습니다. 즉, 가슴발달이 멈추고 초경을 늦출 수 있지만 최종 성인키에서는 이득을 보지 못한다는 말입니다. 이전 글을 읽으셨

잠투정(야제증) 및 밤에 자다가 깨서 우는 아이들의 한약(한방) 치료에 대하여 (여수 광양 순천 광주 야제증 야경증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잠투정이 심한 아기의 한방 치료에 대하여 자다가 깨서 우는 아이들의 한방 치료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아이앤맘(아이&맘) 한의원 원장입니다. 오늘은 엄마를 너무 힘들게 하는 잠투정의 한방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https://cdn.pixabay.com/photo/2012/03/04/00/38/adorable-21998_960_720.jpg 아이를 키워보면 유난히 잠투정이 심한 아이들이 있습니다. 잠투정의 양상은 매우 다양합니다. 잠들고 나서도 깊은 잠을 못 자고 자꾸 깨는 아이, 자다가 몇번씩 깨서 온 집안이 떠나가도록 울고 달래지지 않는 아이, 자면서 계속 엄마를 찾으면서 자고 엄마가 없으면 잠에서 깨 버리는 아이, 바람 소리만 나도 깨고 잘 놀라는 아이, 잠드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는 아이, 잠들기 전에 너무 보채는 아이, 낮과 밤이 바뀐 아이, 자다가 깨서 소리를

소아 변비의 한약(한방) 치료에 대하여 (순천 광양 여수 광주 소아 변비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소아 변비의 한방 치료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아이앤맘 한의원의 '키다리 원장님' 김진상 원장입니다. 오늘은 변비, 특히 소아 변비의 한방 치료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며칠에 한번씩 대변을 봐야 하는지에 대해서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 하루에 3번을 보든, 3일에 한 번을 보든 대변 상태가 괜찮고, 시원하다면 그것은 변비라고 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매일 변을 보더라도 변을 보고 나서 개운치 않은 잔변감이 남고 찝찝하다면 그것이야말로 치료가 필요한 변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변비는 크게 경련성 변비와 이완성 변비로 나눌 수 있는데요, 소아 변비의 치료에 있어서 그런 구분이 중요하지는 않기 때문에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이들의 경우 대변을 볼 때 얼굴이 빨개지고 땀을 뻘뻘 흘리면서 아파하고 변이 단단하거나 염소똥처럼 나온다면, 대변의 빈도와 상관없이 치료가 필요한 상태라고

성장통의 한약(한방) 치료에 대하여 (순천 광양 여수 광주 소아 성장보약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성장통의 한방 치료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아이앤맘 한의원의 '키다리 원장님' 김진상 원장입니다. 오늘은 성장기 아이 중 10~20%가 격는 성장통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https://cdn.pixabay.com/photo/2016/04/30/20/31/leaves-1363766_960_720.jpg 진료실에 내원하는 아이를 상담하다 보면 유난히 '다리가 아프다', '주물러 달라'는 말을 자주 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심한 경우는 부모님께서 그것 때문에 노이로제에 걸릴 정도라는 표현을 하기도 하고, 아이가 너무 아파하니까 진통제를 먹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성장통이라고 불리는 이 증상의 원인은 양방 의학에서는 확실히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뼈의 성장 속도와 근육의 성장 속도 차이 때문이라는 설도 있고, 뼈를 감싸는 골막이 주위의 신경을 압박해서 일어난다는 설도 있습니다. 주로

순천 광양 여수 광주 야뇨의 한약 치료에 대하여 (소아 야뇨증 한방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야뇨의 한방 치료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아이앤맘 한의원의 '키다리 원장님' 김진상 원장입니다. 오늘은 소아 야뇨의 한방 치료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소아 야뇨라고 이름을 붙였지만 성인의 야뇨도 치료법은 동일합니다. https://cdn.pixabay.com/photo/2017/07/09/17/22/beach-2487585_960_720.jpg 아이들은 대개 만 3세 정도가 되면 소변을 가리는데, 만 5세가 넘어서도 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경우 야뇨로 분류합니다. 야뇨는 처음부터 한번도 소변을 제대로 가려보지 못한 1차성 야뇨와 6개월 이상 소변을 가렸다가 다시 야뇨가 생긴 2차성 야뇨로 구분합니다. 어떤 야뇨가 더 치료하기 쉬울까요? 당연히 6개월 이상 소변을 가렸던 경험이 있는 2차성 야뇨가 더 치료하기 쉽겠죠. 초등학교에 입학한 후에도 소변을 가리지 못해서 내원하는 아이들이

어린이 소아 빈뇨(소변을 너무 자주 봐요) 및 요실금의 한약 치료에 대하여 (여수 광양 순천 광주 소아 과민성 방광 한방치료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소아 빈뇨(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 과민성 방광)의 한방 치료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아이앤맘 한의원의 '키다리 원장님' 김진상 원장입니다. 오늘을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頻尿)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https://cdn.pixabay.com/photo/2017/07/28/00/43/plumber-2547329_960_720.jpg 일단 소아를 기준으로 말씀드리겠지만, 성인의 경우에도 해당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사람의 몸이란 것이 기본적인 원리는 소아든 성인이든 비슷하거든요. 아이가 소변을 10분~30분 마다 자주 보러 간다고 내원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밤에도 소변을 보러 자주 일어나구요. 소아과에서 소변 검사를 해봐도 이상이 없다고 나옵니다. 소변 검사에서 세균이 나오면 방광염이나 요로감염을 의심할 수 있으므로 항생제라도 쓸 수 있지만, 아무 이상이 없는

키다리 원장님, '맞춤 총명탕'이 뭔가요? (여수 광양 순천 광주 수험생 보약 총명탕 한약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이앤맘 한의원의 '키다리 원장님' 김진상 원장입니다. 오늘은 수험생의 학습 능력을 증진시키는 한약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https://cdn.pixabay.com/photo/2015/11/19/21/14/phone-1052023_960_720.jpg 학생들 중에 시험 기간에 유난히 긴장하거나 체력이 떨어져서 힘겨워하거나 제대로 실력 발휘를 못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너무 완벽주의적이고 성격이 예민한 아이, 욕심은 넘치는데 체력적으로 힘들어 하는 아이, 긴장으로 잠을 잘 자지 못하는 아이, 시험 시간에 너무 긴장해서 실력 발휘를 못하는 아이, 평소에 너무 산만해서 집중력이 떨어지는 아이 등등 여러 가지 경우가 있죠. 예전의 과거 시험 역시 지금의 명문대 입시에 뒤지지 않게 경쟁이 굉장히 치열했습니다. 그래서 예전의 선비들도 학습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여러

만성 (비후성) 비염의 한약(한방) 치료에 대하여 (여수 광양 순천 광주 소아 만성 비염 코막힘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만성 비염(코막힘)의 한방 치료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아이앤맘 한의원 원장입니다. 오늘은 비염의 한방 치료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진료실에서 아이가 비염이 있다고 대뜸 말씀하시는 어머님들이 있는데, 막상 제가 아이의 코를 살펴보면 증상이나 비강의 점막 상태가 모두 정상인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어머님들에게 "왜 아이가 비염이 있다고 생각하시죠?"라고 물어보면, "지난 번에 감기에 걸렸을 때 이비인후과에 갔더니 비염이 있다고 하던데요."라고 말씀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경우는 '급성 비염'이고 더 쉽게 말하면 그냥 '코감기'입니다. 이비인후과나 소아과의 의사 선생님은 '급성 비염'의 의미로 말씀하셨겠지만, 어머님들은 그것을 일시적인 코감기로 이해하지 않고, '아 우리 아이는 만성 비염이 있구나.'라고 이해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우리 아이는 비염이 있는 아이'라

알레르기성(알러지성) 비염의 한약(한방) 치료에 대하여 (여수 광양 순천 광주 소아 알러지 비염 아이앤맘 한의원) [내부링크]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알레르기성(알러지성) 비염의 한방 치료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아이앤맘 한의원 원장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비후성 비염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이어서 알러지성 비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코막힘을 위주로 하는 비후성 비염과 비교할 때, 알러지성 비염은 맑은 콧물과 재채기, 코나 눈을 비비는 증상이 더 심한 경향을 보입니다. 물론 콧물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코막힘도 동반합니다. 알레르기 비염을 앓아본 사람은 그 증상이 심할 때는 얼마나 괴로운지 압니다. 아침 나절 찬 바람에 발작이 한번 시작되면 재채기가 연달아 나오고, 계속 맑은 콧물이 나와서 가방에 넣고 다니던 여행용 티슈 한통을 금방 다 쓰게 됩니다. 심한 경우에는 눈이 시려서 눈을 뜨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기도 합니다. 찬 바람 뿐만 아니라 먼지가 많은 곳에서 연달아 재채기가 터지고 맑은 콧물을 줄줄 흘리기도 하죠. 비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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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이야말로 몸을 살리는 의학이라는 자부심으로 행복한 한의사.고통받는 환자의 인생처방(人生處方)을 찾는 보람.난치병 한약치료. 예약필수 061-726-0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