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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주차 일기 [내부링크]

by. 재환 월요일 한 동안 연애 문제에 고민하던 날이 있었다. 고민의 끝물이 월요이 즈음인 듯하다. 지금이라고 속 시원히 해결된 것은 아니다만, 이제는 내 바닥을 보고 온 듯해서 머리를 싸맬 시간은 끝났다고 느낀다. 이 고민의 끝에 내가 보여야할 행동은 분명해졌고, 그 맺음도 길어야 이번주면 끝날 듯하다. 다음 우리의 만남이 오랜 연애에 분기점이 될 것 같다. 예측하지 못하겠는 내 결정의 파급에 약간은 싱숭생숭한 한 주의 시작이었다. 그런 잡념 속에서 나는 괜히 학교에 들렸다. 무슨 이유가 있기는 했는데 기억은 안난다. 그냥 지난 침체기에 힘들 때면 무작적 체육관에 가던 것처럼 학교에 갔다. 문득 생각난 애들의 간식을 사들고서 괜히 사람들과 인사를 나눈 후에 연구실에 올라가 늦은 저녁까지 시간을 보냈다. 혼자 글도 쓰면서 멍 때리는 시간이 길었다. 나는 잘 살고 있나. 바라던 공부도 시작하고 여러 대회도 나가고, 프로젝트도 따내며 나름의 성과를 이루고 있는 중이다. 나는 취미에도

바프 2주전 인바디 [내부링크]

다이어트를 하는데 근육이 붙는다는 것은 내가 헬린이였다는 증거인가..?

RIP [내부링크]

일상생각 RIP the oak 2022. 7. 1. 19:0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7.4.27.(목) ~ 22.6.26.(화) 오랜기간 나의 버팀목이 되어줬던 친구가 하늘로 가버렸다.. 그동안 잔병치레가 몇번 있었지만 치료를 받고나면 항상 멀쩡한 모습으로 나에게 돌아와 안도감과 기쁨을 주었던 그여서 이번에도 멀쩡히 돌아올 모습을 상상하며 기다렸지만 돌아오지 못했다..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들을 통해 해결하고자 하였으나 이미 손을 쓸수 없는 상태까지 악화되어 있어 전문가도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이만 포기해야할거 같다는 말을 들었을때 정말 허망했고 절망했다… 늘 항상 옆에서 같이 동거동락하며 지내온 세월이 무색하게.. 이리도 갑작스럽게 내 곁을 떠나다니.. 이런 상황 속 언젠가 어떤 이에게 지나가며 들은 말로 모든 인연에 시작이 있으면 끝은 있는법이라고 들었던 것이 생각났다. 이리도 갑작스러운 이별도 언젠간 이뤄질 헤어짐이 조금 앞당겨진거라고 생각하며 버텨볼려 한다. 내 삶에

싸피8기 탈락 후기..(ssafy 이렇게 준비하면 탈락) - 면접 탈락 후기 [내부링크]

재환이도 지적해 준 내 안좋은 성향중에 하나가 내가 계획한 대로 일이 진행이 안되면 유사 번아웃이 너무 빨리 온다는 것이다. 쉽게 말하면 멘탈이 유리 수준을 넘어서 비눗방울이라 단순히 실망하는 것이 아니라 물리적으로 어지러움을 느끼고 손발이 저리며 힘이 빠져서 누워있게 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몇달전에 싸피8기 위한 어쩌구 저쩌구 ~~ 내 생각을 써놓은 것이 있었는데 실제로 나는 싸피 8기에 지원을 했고 보안의 문제로 추상적인 정보만을 가지고 시험과 에세이를 준비했다. 이때는 좋았지.... 결과는 인터뷰대상자로는 합격 CT같은 경우는 진짜 예상하지 못한 방식의 문제들이 나와서 조금 당황했다.. 다른 블로그들 좀 참고해보면 거속시나 농도 등등을 준비해갔다고 하는데 어느 정도 비슷할 순 있지만 그냥 머리 빠르게 휘리릭 돌려서 풀어야 해서 그냥 알고리즘을 꾸준히 풀면 도움이 더 될듯???? 아니면 머리 좀 영리하게 빠릿빠릿하게 돌아가는 사람은 잘 풀 수 있을듯.. 기초 문제들은 그냥 문제

기사단 학습일지(암호학#1) [내부링크]

Previous image Next image (1) 대칭키 암호화(symmetric encryption)란 대칭키 암호화(symmetric encryption)는 단일키 암호화(single-key encryption) 또는 관용적 암호화(conventional encryption)이라고 불린다. 대칭키 암호화라고 불리는 이유는 암호화 할 때의 키와 복호화 할 때의 키가 같기(대칭되기) 때문이다. 단일키 암호화라고 불리는 이유는 암호화 할 때의 키랑 복호화 할 때의 키가 같기 때문에 키가 하나만 있으면 되기 떄문이다. 관용적 암호화라고 불리는 이유는 옛날부터 사용되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대칭키 암호화는 암호화 할 때랑 복호화 할 때의 키가 같은 암호화이다. 대칭키 암호화의 예시를 들면 XOR연산을 보여줄 수 있는데, 1. 어떤 평문 A를 XOR 연산으로 암호화 할려고 한다. (이때 XOR을 암호화 알고리즘(encryption algorithm)이라고 볼 수 있다.) 2. 여기서 평문

과거보단 현재를 바라보자 [내부링크]

'22.5.31. 정보보안(산업)기사 원서접수 완.료. 그렇다 시험이 4주가량 남은시점에 시험 신청과 동시에 공부를 시작하고자한다. 내 주변 대다수의 사람들은 실패할거라며 비웃거나, 돈을 왜버리냐, 다음에 공부해서 보는게 좋지않을까 라며 말렸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그냥 어찌됬든 결과가 좋을수도 있지않을까 하는 생각에 신청한다. 생각해보면 예전부터 난 어떠한 일이든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꾸준히 정진하는 성격이 아닌 일이 닥칠때까지는 편안함을 추구하고 시기가 임박했을때 발등에 불이떨어져 후다닥하는 성격인거 같다ㅋㅋ 이러한 성격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20년도까지는 불편함을 느끼지않고 일에 대한 성과도 노력한 것에 비해 꽤 좋아서 현재까지도 변하지않고 이 성격이 쭉 이어진거 같다. 하지만 '21년도 중순부터 삶에 대한 회의감, 일에 대한 지침 등으로 인한 목표의식이 희미해지는 것을 시작으로 난 현재만을 위해 살고 있는거 같다. 현재 주어진 업무만을 추진하기위해 노력하고, 직장에서 요구

[바프 D-40] 인바디 공유 [내부링크]

일단 사진부터 인증! Previous image Next image 왼쪽이 시작한 날, 오른쪽은 D-40 기준 다이어트 기간동안 대략 8번 정도 인바디 측정을 했던 것 같다. 최근에는 몸무게 변화의 정체를 겪으면서 한동안 거울 속 모습이 변하는데 집중하고 몸무게와 인바디 수치를 보는 것을 멀리 했다. 그러다 인증은 해야겠다는 생각에 어제 찍고 온 인바디가 윗 사진이다! 최종목표는 체지방율 최소 12퍼 이하로 떨어뜨리기다. 인바디는 앞으로도 간간히 측정해 보는 걸로 하고 마지막 사진을 찍기 전에는 내가 어디까지 뺐는 지 기록하고자 한다. 이상!

이번 반 년을 돌아보며 [내부링크]

by. 재환 올해 대학원생이 되면서 나에게 큰 심경의 변화가 찾아 왔다. 나는 '무엇을 하고자 하는 사람인가' 하는 고민은 이제 '배수의 진'이 되어 나에게 오롯하게 이 길에 열정을 쏟으라 명령하는 듯 했다. 그리고 그런 명령을 나는 마치 내심 바라고 있던 것처럼 달갑게 받아들였다. 지금 가지고 있는 죄책감과 행복함이나 미안함과 이기심과 같은 양가적인 감정들은 나중에 이에 대해 고민했던 내용과 영감을 받은 니체를 가지고 따로 글을 써보고자 한다. 일단, 이 블로그에 올해 내가 목표한 것들에 대한 내용을 게시한 글이 있다. 내 기억에 학술대회 2번, 바디프로필, 영어와 제2외국어 정도가 있던 것 같다. 내 목표들을 향해 얼마나 잘 나아가고 있는 지를 정리해보고자 한다. 올해 초에 학술학회 후배들을 데리고 참가한 중앙대 대회에서는 참가상을 받았다. 그리고 얼마 전 교내 연구팀 10개를 선정해 연구비를 지원해주는 프로젝트를 따냈다. 이 과정에서 나름 느낀 점이 많아 이 부분은 따로 글을

주간 일기 챌린지 [내부링크]

by. 재환 블로그 #주간일기 챌린지 한 주 한 글, 주간일기 루틴으로 블로그에서 갓생 살기를 제안합니다 campaign.naver.com 학교 친구에게 소개받은 주간일기 챌린지를 이 블로그를 함께 운영하는 오크친구들에게 소개하고자 한다. 매주 한 주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면 된다. 상품을 받을 수 있으면 더 좋고, 그게 아니라도 우리의 블로그 운영 목적과 잘 부합하기에 꽤나 좋은 이벤트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우리는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매주 모여 회의를 하는데, 그 시작에 한 주를 공유하는 내용을 이 주간일기 파트에 간략히 적어놓기를 제안한다. 지난 화요일에는 학교 친구들과 즉흥으로 피크닉을 갔다. 운동 동아리를 통해 이번에 새롭게 친해진 모임인데 4명의 조합이 꽤나 재밌었다. 노을이 예뻐서인지 오랜만에 생각없이 친구들과 일상을 떠난 터인지, 괜히 기분이 이상하고 위로받는 느낌이 들었다. 수요일에 보낸 근로학생 생활은 바쁜 시간이 지나면 친구들과 앉아 이런저런 이야

패러독스는 이제 단순히 논리학이나 형이상학적 문제가 아니라 리얼리티의 조건으로 주어진다는 것 [내부링크]

by.재환 시작하기 전에, 이것은 나를 위한 글이다. 이 글은 가독성을 고려하거나 쉽게 쓰지 않을 것이고, 정리를 마친 생각이 아니기에 그럴 수도 없을 것이다. 그래서 오크들에게 읽기를 권하거나 내용을 꼭 공유하려는 생각도 없다. 따라서 친구들의 감상이나 평을 바라지 않는다. 어렵고 이해하기 어려우면 그냥 그러려니 하고서 넘어가길 바란다. 논쟁이나 토론을 바라기 보다, 요새 머리에 계속 떠오르는 고민을 정리하기 위한 글일 뿐이다. 누군가 이해하고 말을 나눠준다면야 고맙겠지만 말이다. 1.수업시간에 나온 화두 "루만은 작동차원에서 폐쇄적인 시스템은 어떤 패러독스를 전제로 한다고 말한다. 패러독스는 더 이상 논리학이나 형이상학의 문제가 아니며 리얼리티의 조건으로 나타난다." 2.1차 독해 합리성을 강조하는 전통에서 패러독스는 성립될 수 없는 것이었다. 역설을 긍정한다는 것은 로고스에 어긋난 것이기 때문이다. 이 전통에서 배중률과 같은 논리학의 공리를 어기는 오류는 그 명제가 실재로서 성

한밤중의 지옥의 라이딩 후기 [내부링크]

Previous image Next image 저번달 금촌 라이딩을 이어서 두번째 장거리 라이딩을 하게되었다. 이번 라이딩은 예정에 없던 라이딩으로 어제 번개로 맴버를 구해 저녁에 자전거를 탔다. 이번 목표는 서울 여의나루로 자전거 도로를 이용해서 라이딩을 한다고 들었다. 전화받을 당시 서울이나 금촌이나 거리는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하여 가벼운마음으로 라이딩에 참여한다하였고, 가벼운 마음으로 준비를 해서 나간 나 자신이 굉장히 후회됬다. 이번 라이딩 맴버는 기존 나랑 같이 라이딩을 헀던 후배 1, 직장동료 2, 나 총 4명에서 진행하게 되었다. 정문앞에서 라이딩 맴버들이 모두 모였을때 나를 제외한 모두의 준비상태를 보고 아차 싶었다 ㅋ 라이딩에 필요한 바지, 기록계, 물통 등을 준비해왔는데에 비해 나는 자전거와 바람막이 하나만 들고 왔었다. 왜이리 다들 준비를 많이 했을까 궁금하여 후배에게 금촌가는거나 서울가는거나 비슷하지 않냐? 왜이리 준비했냐? 라고 물었을땐 후배가 웃으며 금촌거리

CS특강 공부#3 논리 게이트 [내부링크]

CS특강 #3 Bool 연산 & 논리 게이트 Binary(이진 표현) 출처 CrashCourse - 0과 1 2가지 전기적인 상태로 정보 표현이 가능하다. 위 방법을 Binary라고 부른다. 통상적으로 전기가 통하면 True, 숫자로 1로 표현하고 전기가 통하지 않으면 False, 숫자로 0으로 표현한다. 주의할 점으로 위 표현들은 같은 신호들을 우리가 받아들이기에 표현한 방식이라는 점에 유의해야한다. ++ 전기를 끊거나 연결하는 것 이외에도 다른 수준의 전류를 허용한다고 한다. (초기 전자 컴퓨터에는 3진법을 사용하거나 5진법을 사용할 수도 있었다고 함) 하지만 신호끼리 가까우면 섞일 우려가 있어 가능한 한 두개의 신호를 멀리 배치하여 명확한 신호로서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그것이 바로 Binary이다. (사실 이 부분은 명확히 무슨 뜻인지 받아들이기 어렵다.) In computers, an "on" state, when electricity is flowing, represent

그냥 고민 [내부링크]

by. 재환 스스로의 감정에 관해 누구에게도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생겼다면, 어쩌면 좋을까? 열등감이나 죄책감 같은 단어는 그래도 쉽게 뱉어낼 수 있다. 그러나, 그 감정을 갖게 된 이유를 누구에게 말하기가 부끄럽다 느껴서 차마 꺼내지도 못하면서 혼자서는 해결도 못하는 그런 상태는 단순한 결단력의 부족일까? 꽤 많은 사람이 이런 마음을 품을 것 같으면서도 이런 것을 그냥 묵혀두고 있다는 것이 마냥 좋아보이진 않아 직면하고 싶기는 하다. 구체적인 이야기를 꺼내지 못하더라도 비슷한 마음을 겪은 적이 있는지, 그렇다면 어떻게 행동했었는지 너희들에게 물어보고 싶다.

CS특강 공부#1 초기 컴퓨팅 [내부링크]

CS특강 #1 초기 컴퓨팅 & 전자 컴퓨팅 기원을 끝가지 올라가면 출처 Pixabay 최초의 계산기(컴퓨터 X) 주판 각 줄에 숫자의 자리수를 정하고 돌을 옮겨가며 합,차의 계산을 한다. 큰 수를 다룰 때 유용했다고 하며 계산을 할 때 머릿속에 기억을 하며 할 필요가 없고 주판을 보면서 결과만 확인하면 된다. 이후 4000년간 다양한 "계산기"가 발명 되었음 출처 CrashCourse - Computer Sicence 발명 된 계산기들은 단순 합을 넘어서 기존에 계산하기 힘든 것들을 더욱 더 빠르고 쉽고 자주 정확히 계산할 수 있게 했다. 컴퓨터(라는 말)의 등장 출처 CrashCourse - Computer Sicence 1613년 Richard Braithwait 이란 사람의 책에서 최초로 "언급"되었다고 한다. 심지어 오늘날 우리가 생각하는 컴퓨터는 아니고 하나의 직업으로서 컴퓨터가 불려왔다. I have read the truest computer of times, An

수학자의 아침 -김소현 [내부링크]

수학자의 아침 -김소현 나 잠깐만 죽을게 삼각형처럼 정지한 사물들의 고요한 그림지를 둘러본다 새장이 뱅글뱅글 움직이기 시작한다 안겨 있는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는 것에 대해 안겨 있는 사람을 더 꼭 끌어안으며 생각한다 이것은 기억을 상상하는 일이다 눈알에 기어들어 온 개미를 보는 일이다 살결이 되어버린 겨울이라든가, 남쪽 바다의 남십자성이라든가 나 잠깐만 죽을게 단정한 선분처럼 수학자는 눈을 감는다 보이지 않는 사람의 숨을 세기로 한다 들이쉬고 내쉬는 간격의 이항대립 구조를 세기로 한다 숨소리가 고동소리가 맥박 소리가 수학자의 귓전에 함부로 들락거린다 비천한 육체에 깃든 비천한 기쁨에 대해 생각한다 눈물 따위와 한숨 따위를 오래 잊고 살았습니다 잘 살고 있지 않는데도 불구하고요 잠깐만 죽을게, 어디서도 목격한 적 없는 온전한 원주율을 생각하며 사람의 숨결이 수학자의 속눈썹에 닿는다 언젠가 반드시 곡선으로 휘어질 직선의 길이를 상상한다

수학자의 아침을 읽고 나서 [내부링크]

"수학자의 아침"이라는 시를 읽고 쓰는 후기글. 1.계기 요즘 함께 학교생활을 하는 문학소녀 한 분이 계신다. 어느날 학교에 가니 감명 깊은 시 하나를 필사하고 친구들에게 들려줄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 시는 김소연 시인의 "그래서"라는 작품이었다. 그러나 시 자체보다 생각에 남는 것은 그 날의 분위기였다. 같이 어울리는 다른 친구는 점심시간에 본 장미가 핀 정원을 구경시켜주고 싶다며 우리를 이끌었고, 우리는 그곳에 서서 문학소녀가 읽어주는 시를 들었다. 문장의 색채와는 다르게 실제로는 서로 놀리고 부끄러워하는 분위기였다. 왜인지 그 시간이 마치 내 대학생 1, 2학년 시절처럼 소중하게 기억될 것만 같아서 어디든 기록하고만 싶었다. 수업을 듣고난 한 참이 지난 후에, 그 친구가 써준 시를 흘려보내면 안 될 것만 같은 기분에 필사한 시를 줄 수 있냐고 부탁을 했다. "그래서"와 함께 하나 더 써준 시가 바로 "수학자의 아침"이었다. 2.감상 철학의 향이 찐하게 풍기는 시구들에 내 호기

바디프로필 중간점검 [내부링크]

by. 재환 대학원생도 마감일을 앞두면 공부 외에 모든게 재밌는건 마찬가지인가 보다. 그렇게 미루고 미루던 바프에 관한 글을 쓴다. 일단 현재 몸무게만 보자면 3월 15일에 시작할 때 87kg에서 오늘 5월 28일 기준 80kg까지 빠졌다. 보통은 살을 빼면 운동 퍼포먼스가 떨어진다는데 나는 꽤나 잘 유지되고 있다. 아니 오히려 중량도 수행하는 맨몸운동들의 갯수도 늘었다. 이건 아마 처음으로 단백질을 신경쓰면서 관리하는 식단때문이 아닐까 싶다. 나름 운동 좀 했다고 생각했지만 식단을 하고 안 하고 차이가 이렇게 클 줄은 몰랐다. 이제야 헬린이에서 벗어나는 기분이랄까. 사실 80kg에 도달한 것은 이미 4월 중반에 일이다. 그동안 몸무게 감량은 정체기에 빠져있지만 눈으로 보는 내 모습이 눈에 띄게 바뀌고 있어서 걱정은 하지 않고 있다. 사진으로 증명하는게 맞다고는 생각하지만 왜인지 부끄러운 기분이 든다. 지금 생각은 그냥 7월 15일 당일에 찍고나서 무보정 사진으로 한 번, 그리고 보

스트릿워크아웃, 캘리데닉스 후기 [내부링크]

by. 재환 세줄요약 1.가성비 최고. but 가르쳐줄 동아리 및 친구의 존재가 필수적. 2.운동 초보자도 가능함. 3.상체, 특히 등을 발달시키고 싶고 강하게 만들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함. (이 부분은 헬스보다 효율적으로 보임.) 나는 인하대에서 공부를 하는 대학원생이다. 인하대에는 맨몸운동 동아리 '바크로바틱'이 있다. 동아리를 소개하려는 글은 아니니 자세한 소개는 생략하고자 한다. 조교 친구의 권유로 한 번 체험을 갔다가 그 매력에 바로 가입을 해버린 15학번 학생이 바로 나다.. 뭐 그래도 다들 친절하고 살갑게 맞이 해주는게 정을 붙이기에는 충분했다. 동아리를 소개해준 친구와 운동은 다른 조에서 진행하지만 함께 운동을 다니는게 꽤 즐겁다는 점도 장점인 듯하다. 사담은 여기까지하고 운동에 관한 글을 적어보기로 한다. 운동은 수준에 맞춰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각 그룹은 크로스핏처럼 와드를 짜는데 보통 등과 가슴, 복부와 기립근을 중심으로한 코어 운동에 초점을 맞추는 듯하다.

저마다의 이유들과 닿지 않는 말 [내부링크]

약속은 항상 지켜지는 것은 아니다. 거기에는 저마다의 이유들이 있다. 대화는 항상 통하지 않는다. 원래 통한다는 개념부터 마치 텔레파시와 같이 기적과 같은 일이다. 정신도 에너지가 있다면 그것은 한정적이다. 분명 자신도 그런 에너지가 고갈되어 자신만의 이유를 대며 대화와 약속을 어긋낸다. 그럼에도 자신이 에너지를 쏟을 때면 상대가 통하지 않아줌에 상대가 약속을 지키지 못한 까닭에 자신이 쓴 에너지를 아까워하겠지. 그러면서 세상은 맘처럼 안 된다며 자기는 지쳤다고 거리를 두겠지. 그런 사람들이 참 모순적이다 생각하며 나는 그러지 말아야지 다짐하지만 결국 나도 그런 사람일 뿐이다.

CS특강 공부#2 전자 컴퓨팅 [내부링크]

CS특강 #2 초기 컴퓨팅 & 전자 컴퓨팅 20세기 중반 ~ Harvard Mark I - 출처 Wikipedia 인구의 증가 세계 무역 및 운송 네트워크 연결 기술 및 과학적 노력의 지적 수준이 더 높은 안목을 가짐 그래서 데이터의 폭발적인 증가 세상이 복잡해짐 자동화와 더 뛰어난 계산의 필요성이 증가 = 컴퓨터의 발전 EX) 기계식 전기 컴퓨터 Haravad Mark I (전쟁용) 계전기 진공관 트랜지스터 출처 CrashCourse - Computer Sicence 계전기 출처 CrashCourse - Computer Sicence 1. 전류가 코일에 흐를 때 전자기장이 만들어 짐 . 2. 구부러진 금속 부분이 닫히며 회로가 완성됨. 3. 전기가 통함(수도꼭지와 비슷한 개념). 단점 1. on/off 전환속도가 느림. 2. 금속 부분이 움직이다 보니 마모가 빠름. 3. 성능 향상을 위해 계전기를 많이 사용하면 그 만큼 고장날 확률 증가. 4. 기계가 크고 따뜻해서

플래너 [내부링크]

#플래너 #구글 #캘린더 생각해보면 새 학기는 항상 정신이 없었다. 특히 새로운 교육과정을 접할 때면 더욱 그랬다. 중고등학교를 입학할 때, 대학에 입학할 때를 떠올려 본다. 이제 다른 것은, 내가 정말로 어른이 된 것인지 대학원에서 필요한 정보나 활동은 오롯하게 나의 몫이자 책임이 된 것이 피부로 느껴진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나는 더 체계적으로 일상을 계획하고 미래를 그려나가야 함을 느낀다. 나는 핸드폰과 노트북에 연동되는 캘린더 앱과 MS ToDo 앱을 활용했다. 엑셀로 기입하는 것보다 인터페이스나 수시로 접근하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먼저 나는 주 단위 계획을 세우는것을 목표로 했다. 앞으로 일요일마다 한 주의 계획을 적어볼 예정이다. 밑에는 짤렸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고정된 일정과 하루동안 지킬 일정을 구분한 것이다. 매일 아침에 ToDo를 작성하는 일을 루틴에 포함시키고자 한다. 이것의 장점은 밑에 비어있는 시간을 유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매일 밤,

목표도달을 위한 플랜 [내부링크]

1년안에 달성해야하는 목표는 크게 세가지다. 첫번쨰는 건강회복(체중감량), 두번쨰는 정보보안기사 자격증취득, 세번쨰는 취미활동 만들기이다. 우선 큰 목표들은 세가지로 정해져있지만 이번 일주간은 첫번쨰와 두번쨰 목표를 도달하기 위해서 계획을 세웠다. (이유는 코로나19떄문에 외부활동이 제한되어 취미활동을 갖기어려우며, 시간적 여유도 적음.) 우선 플랜이다. 플랜을 보게되면 첫번쨰 목표인 건강을 되찾기 위해 매일 러닝을 실시하고자한다. (저번 챌린지에서는 아침,저녁 러닝을 동시에 실시할려고 헀으나, 생각보다 의지가 약해 실천하기가 힘들어서 조정했다.(러닝이라는 습관이 형성되면 차차 늘려갈 예정이다.) 또한 헬스같은경우는 일주일에 하루를 쉰다는 개념으로 진행하고자하며, 현재 헬스장 마감시간이 10시임으로 야근 등으로 헬스장 이용이 제한될 경우 집에서 맨몸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략적인 운동플렌은 팔굽(정상,인클라인,디클라인,트라이앵글)→윗몸→턱걸이→이두운동(아령)→삼두운동(아령)→등운

플래너 [내부링크]

두 친구와 달리 나는 마지막 학기를 보내면서 반백수(취준생)로 최소 6월까지는 보내게 될 것 같아 기존의 플래너 양식을 그대로 가지고 왔다. 노란색은 FIX 단. 평일에 강사활동을 하러 출강할 수 있는 경우. 알바 대타를 나가게 되는 경우. 수업 빌넣을 내일 하게 되는 데 그에 따라서 계획표가 변경된다. (이건 확정이고 월,수의 시간이 바뀌게 될 예정) ++ 상황이 상황인지라 개인 여가시간을 많이 줄여야하는데 일주일 내내 안한다는 건 불가능하므로 금요일에 문화생활을 넣었고 일요일이 격주로 알바를 하기때문에 2,4 주 일요일에 시험기간이 아니면 여가생활을 하게 될 것. 운동은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꾸준히 할 수 있는 것으로 할 것. 전날 저녁에 확정 << 이 시간을 잘 활용해야하는데 첫번째로 전공에 얼만큼 시간을 쓸지 확정이 안된점(과제나 예복습 등) 두번째로 전공 외 공부에 내가 아직 우선순위를 정하지 못한점 을 고려하여 일주일 큰 틀을 짜고 매일 전날 자기전에 다음날 구체적인 계획

공부 사이 쉬는 시간에 올리는 글 [내부링크]

너희랑 하고 싶다는 말은 쓰지 못할거 같아. 세원이는 학교행정 문제로, 순태는 군대에서 코로나 지침 문제로 각자 고생하는 걸로 알고 있어. 나는 이번주 월요일부터 시작한 석사과정이 예상보다 힘들어서 고생하는 중이야. 당장 토요일 점심까지 제출할 발제문은 글쓰기는 커녕 해당 논문을 다읽지도 못했다. 그와중에 영어 공부한다고 인터팔에 가입했었는데 관련해서 할 이야기가 있을거 같아. 딱히 내용있는 글은 쓰지 못하지만 쉬는 시간에 글을 올립니다.

일주일 플랜 올리기 [내부링크]

위 사진들은 각각 낮과 저녁의 플래너이다. 거창하게 채워넣었을 뿐이지 원래 이렇게 지내고 있어서 무리는 없다. 이건 MS의 TO DO앱이다. 구글과 MS 계정만 있으면 모바일에 기본으로 설치된 캘린더와 MS TO DO앱이 연동이 된다. 그리고 노트북에도 연동이 되어서 수시로 일정과 할 일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이건 TO DO앱에서 기한을 설정한 목록이다. 기한을 체크하면 자동으로 데드라인 체크리스트가 만들어진다. 요새 계속해서 소화해낼 일들의 연속이다. 그동안 내가 플래너를 잘 활용하지 못한건 아무래도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가 아닐까. 진짜 할 일이 많아져서 머리로만 기억할 수 없는 상황이 되니 절로 플래너를 활용하게 된다. 오늘 예상치 못하게 동생이 왔으니 대중교통 이용중에 블로그를 쓴다.

이번주 플랜 [내부링크]

오늘은 격리 마지막 날로 코로나19 PCR검사를 받고 집으로 왔다. 생각보다 너무나도 많은 사람이 대기중이여서 놀이기구 기달리는 것마냥 1~2시간가량 기달렸다가 받았다.. ㅋㅋㅋ 각설하고 이번주에는 자택대기로 인해서 러닝을 하지못하였고, 집안에서 맨몸운동만 실시하였다. 주마다의 목표를 설정해서 지키는 과정을 진행하고있는데, 운동같은경우는 잘 지켜지는듯 싶으나 틈틈히 공부하기는 어려운것 같다. 특히 이번주는 자택대기로인해 시간적여유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모의고사 3회독만 푼걸보면 꾸준히 실천하기까지는 계속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 내일부터는 격리가 해제되어 러닝과 헬스장을 이용할 수 있을거라고 판단된다. 따라서 러닝을 할때 목표를 가지면 동기부여가 될 것 같아 나이키 러닝 앱을 이용하여 실시하고자 한다. 마침 운동할떄마다 애플워치를 착용한 상태로 운동하는데, 나이키런이 연동이 가능하여서 러닝하는데 큰 불편함은 없을거 같다.(이번달 목표는 50Km로 설정하였다) Previous image

3월 3주차 플랜 -재환 [내부링크]

이번주 플래너와 할 일 목록 공유 특이사항은 제 2외국어, 경제기사 책읽기를 시작한다는 것. 그래서 영어 회화를 언어 공부로 명칭을 바꿨다. 그리고 공부하면서 자꾸 간식을 찾게 되는데 곤약, 프로틴 간식 등 그래도 건강한 대체품을 찾아보려 한다. 그리고 중앙대 논문 대회 글쓰기에 신경을 더 쏟을 계획이다. 추가로 할애한 자유 시간은 언어 공부와 중앙대 논문 중에 필요를 느끼는 공부에 사용할 예정이다. 토요일은 그날 할 일만 정해놓고 자유롭게 할 예정. Previous image Next image

3월 3주차 플랜 - 세원 [내부링크]

이번주 플래너와 할 일 목록 공유 특이사항 1. 엑셀에서 구글 캘린더를 사용하기로 함 2. 목요일부터 스톱워치까지 사용+인증 할 예정 3. 수, 일 2회 업로드 할 예정 4. 게더타운에서 온라인 독서실 운영중 예정사항 1. 전공수업 개인발표 준비때문에 전공도서 읽어야 해서 금요일 4~5시간 정도 책 읽을 예정 2. 영어 공부 막상해보니 2시간 부족해서 개발 공부시간에서 조금 더 할애할 예정 3. 실패와 성공 색을 다르게 칠할 예정 4. 개발 복습 일지와 스톱워치, 오프라인 플래너 매주 일요일에 일괄 업로드 예정 ㅎㅇㅌ

여름까지 이루고 싶은 것 [내부링크]

진짜 뜬금없이 어디서 들은 멜로디가 귀에 남아서 old town road(remix) 이번주 내내 공부 배경음악으로 삼고 있다. 뭐 아무튼 그러면서 매번 비슷한 플래너를 일일이 올리기는 귀찮았고 이건 친구들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다만, 플래너를 지키는 것은 다른 문제다. 대충 나는 잘 지키고 있다~ 라는 뜻. 모임 시간이 얼마 안 남은 상태에서 급하게 올리는 글이지만, 그래도 이번에 챌린지에 올릴만한 결심을 해서 그 내용을 공유하고자 글을 쓴다. 나는 요새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운동과 글쓰기는 이미 내게 몇 년 동안 꾸준히 해온 일이다. 어쩌면 내 이십대의 절반 정도는 이 두 가지로 차있지 않을까 싶다. 작년까지만 해도 어디 자랑할만한 실력은 아니니 그냥 삶의 루틴으로 꾸준히 내실을 쌓자는 생각이 강했다. 그러나 이제는 최소한 중간점검으로서라도 내가 쌓아 온 것들을 확인해야할 때가 아닌가 싶다. 구체적으로 나는 논문대회와 바디프로필을 준비해보려 한다. 현재 중

방구석 투자자 인사이트 공유 [내부링크]

by 재환 1. 개인 경험 요약 "코로나 시기부터 본격적으로 주식과 코인에 관심이 생겨 이것저것 해봤다. 그런데 단타나 스윙, 코인은 못하겠더라. 나름 공부해보니까 장기적인 관점을 가져가는게 속편하더라." 코로나가 심해진 2020년 초에, 나는 내 입장에선 꽤 큰 돈을 가지고 투자를 해볼 기회가 있었다. 당시 미국의 석유, 즉 WTI를 평단 4000원 대에 맞춰 자금 50%를 투자하는 선택을 했었다. 초심자의 행운이었을까? 관련 etf가 2만원 대까지 오른 지금에 돌아보면 나름 조심스럽게 내렸던 판단들이 틀리지는 않았던 것 같다. 이때부터 나는 주식에 큰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처음 돈 맛을 본 후에, 많은 이들이 그렇듯이 나는 단기 매매나 스윙을 했다. 거기에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에도 기웃거렸다. 다만 부동산은 내게는 초기 비용 측면에서 너무나 문턱이 높은 탓에 공부할 엄두도 나지 않았다. 이 시기가 나의 시행착오로 경험치가 쌓이던 시기가 아닌가 싶다. 다행히 돈을 까먹지는 않았지

헬스 5년 차의 맨즈 필라테스 후기 [내부링크]

by.재환 제목에는 정확히 기억이 안나서 대충 5년 정도 헬스를 했다고 적었다. 헬스를 즐겨 하는 남자로서 처음 필라테스를 시작할 때 생각보다 참고할 글이 없었던 기억이 있어서 후기를 남기고자 한다. 내가 볼 때 나는 헬스 중급자 수준인 것 같다. 대충 3대 S:140 B110: D:170 정도로 420 수준이다. 물론 3대 운동이 전부는 아니지만 타인이 참고할 지표로는 나쁘지 않을 듯하다. 나중에 인바디도 올릴테니 자신의 수준과 비슷한지 참고하려면 다른 글을 봐주시길 바란다. 일단 헬스인으로서 맨즈 필라테스 진짜 추천한다. 재활이나 교정, 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과 같은 경우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개인적으로는 매우 도움이 될 것 같긴 하지만 직접 경험해보지도, 경험자와 이야기를 나눠 보지도 못했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스쿼트를 할 때 느껴지던 좌우 불균형과 그로 인한 왼쪽 골반통증, 풀업과 오버헤드프레스에서 느껴지던 한 쪽이 어깨가 약간 더 올라간 듯한 느낌이 교정되는 걸 체

새벽에 멍때리면서 들었던 음악 공유 [내부링크]

-두 친구들에게 현재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우리 3명은 각자 하고 있는게 너무 다르고 완전한 자유로움을 기반으로 부담되지 않게 진행하려고 했는데 지금까지 약 5개월 동안 진행한 거 돌아보면서 동시에 방향을 다시금 잡는 시간을 가졌으면 ++ 순태휴가 나왔을 때 내가 좋아하는 분위기와 유사하고 새벽에 멍때리면서 듣기 좋았던 3곡 추천 간단히 하면서 마무리. Get That Money 아티스트 오케이션(Okasian) 발매일 2014.12.17. 개인적으로 오케이션 음악을 잘 듣지 않고 주로 피쳐링에서 접하던 래퍼인데 우연히 맬론 신곡에 뜬 걸 보고 뭔가에 홀린듯이 클릭해서 듣게 된 곡 딱 대학입시 끝나고 한창 힙합음악 듣는거에 푹 빠져있을 때 더 깊기 빠지게 해준 곡 개인적으로 지금 들어도 세련됐다고 정규앨범 탑승수속까지 듣게 만들어준 곡 처음들었을 때 정말 충격적이었던 기억이 아직까지 남아있다. Midnight 아티스트 크루셜스타(CRUCiAL STAR) 발매일 2014.10.16.

개인과 사회 {+a) 주체와 객체, 자유의지와 결정론} [내부링크]

제목에 나타난 대화주제가 일상적이지 않은만큼 참고할 영상자료를 가져왔다. 각 영상들 밑에 관련성이 높은 시간대를 표시해 두었다. 지난 대화를 돌이켜 보면 우리에게는 추상적인 개념부터 저마다 자의적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었다. 가능하면 개념적인 부분에서 서로 이해하는 바가 일치되는지 확인을 하는게 우선이라는 생각을 가진다. 이번 대화의 영역에서 내 생각에 기반이 되는 내용이 풀이되어 있다. 괜히 어려운 내용을 내가 풀어내려다 오해가 생기는 것보다 잘 정리된 자료를 가져오는 편이 낫다고 여겼다. (중첩결정, 리좀과 접속) 요새 나는 공부한 철학적 개념들을 엮어서 회색지대에 있던 나의 스탠스를 분명히 하고자 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가령 오늘의 주제처럼 '개인과 사회의 관계'의 영역에서 딜레마 상황을 발생시키는 질문을 스스로 만들고 답해보는 작업을 '철학적 입장과 생각의 정리'로서 시도하고 있다. 오늘 공유할 질문은 "사회에서 어떤 사람이 저지른 범죄는 그 원인을 무엇이라고 지적해야 적

소내하기 - 현실과 관념이라는 두 세계에 비춰진 자아상에 대하여 [내부링크]

#소외 #소내 #되기x하기o #김진석 올림픽과 대선으로 떠들썩한 미디어에 심심하진 않은 요즘이다. 지극히 주관적인 체감정도로는 촛불 시위 이후부터 점점 더 국민들이 정치에 관심을 가지는 듯하다. 어쩌면 내가 속한 2030세대가 예전 투표율이 저조한 세대에서 현재 청년의 표를 의식한 공약이 쏟아져 나오는 만큼 정치의 장에 참여하게 되어 느끼는 감상일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이런 지대한 관심이 정치에 쏠리면 우리는 어떤 정치적 견해를 갖거나 혹은 부분적으로라도 부정하는 가치가 생기기 마련이다. 그 과정에서 당신은 이런 생각을 해본적이 있을까? '자유, 평등 같은 권리는 정말 실재하는 것일까?'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는 이상적 목표일까 구현할 수 있는 것일까?' '소외'라는 단어에 대해서 시사를 챙겨보는 정도의 사람들이라면 그 의미를 엄밀하게 따지는 수준까지는 아니여도 일상수준에서 통용되는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노동이나 인권에서 소외된 사람들"처럼 노동, 인권과 같은 개념들과 결

공사중입니당~ [내부링크]

각자 하고 싶은 카테고리를 직접 만들면 됩니다.

ToDo 리스트 [내부링크]

요번주부터 야간훈련 B조로 편성되어 저녁 20시부터 아침8시까지 훈련을 진행하고있음으로, 간단하게 저번 회의 내용처럼 앞으로 자신의 목표를 위해 ToDo 리스트를 작성하고 훈련이 끝나는 일요일부터 실행하고자 한다. ToDo리스트 작성간 난이도를 표시하여 회의시간에 서로 실행가능여부를 판단하여 진행한다하여 앞으로 내 목표를 위해 실천하고자 하는 리스트를 작성해보았다. 우선 주 목표이다. 1. 22년도 안에 정보보안기사, 정보처리기사 취득 2. 몸무게 75kg 감량 3. 운동수행능력 향상(신체능력 정상화) 4. 건장한 취미생활 총 4가지의 목표로 사회생활을 하면서 안좋은 방향으로 변해버린 몸과 마음을 바꾸고자 하는게 22년도 목표이다. 그렇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더 성실해지고 변화하고자 노력해야함은 당연하기에 리스트들은 이 일련의 목표에 도달하기위한 리스트들이다. 리스트는 난이도 총 5개로() 나누었으며 실천가능여부는 회의시간에 픽스하도록 하겠다. 아침 일어나서 이불 정리 - 아침 러닝

금요일 회의 전까지 숙제 [내부링크]

우선 올해 5월 까지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것. 1. 마지막 학기 전공수업 1개 남은 거 유종의 미 잘 거두기 2. 취미삼아 C공부하기 3. 어학점수 졸업요건 맞추기 4. 난 재환이한테 앨범 재환이는 나한테 책 추천 주고 받기 5. 정해진 시간에 자고 일어나기 6. 계획표 꾸준히 잘 세우기 7. 취업 역량 강화 8. 운동 목표를 위해서 시작하는 첫 단계 계획 아침 일어나서 이불 정리 - 점심식사는 현미파스타 사놓은 거 다 먹을때 까지 이것만 먹기(1H ↑) - (맛 없어서 2개) 매일 저녁 내일 계획 세우고 자기 - 개강 전까지는 하루 2시간씩 운동(개강하고 나서 조정 예정) - (운동 싫어 쉬는 거 좋아) 위 내용보다 중요한게 너무 많지만 야간 알바로 다 부셔진 생활 리듬이랑 응급실가고 나서 망가진 운동 습관 부터 다시 복구하는 것을 목표! 추가로 이야기 해보고 싶은 부분 >> 게시판 구조 어떻게 할지

To do list 공유하기 [내부링크]

일단 늦어서 미안 친구들.. 지금도 밖에서 폰으로 끄적이고 있다. 나는 일단 이미 지키고 있는 루틴이 있어서 그 루틴과 픽스된 일정을 먼저 적어볼게. 루틴 아침에 오트밀(매일) -오나오는 아니고 그냥 그릭요거트 부어먹음 기상하고 유산균 먹은 후에 챙겨먹으면 꽤 이로운 효과들이 체감이 되는 듯 운동(주4일, 보통 월화목금 3시) - 개강해도 주4일은 운동할 예정 석사논문 스터디(화금 오전7시) -이번 여름까지는 쭉 할거 같아 수학 스터디(화금 석사논문 스터디 후 이어서) -일단 4권의 책을 돌릴 예정이라 최소 여름까지할 듯? 논문대회 모임(금 오후 4시) -3월 말까지 중앙대 논문대회에 제출할 논문을 준비중이야 영어 회화 프로그램 -회화는 꾸준히 뱉는게 중요하다 그래서 짧은 시간이지만 매일하고 있어. 결제하니까 꾸준히 하는 마법을 경험중이야. 고정 일정 수업(월요일 하루종일) -난 이번 대학원 수업은 전공 2개를 들어. 근데 월요일에 몰려 있더라고 조교(TA, 화수 1~6시) -별로

2월 21~ 2월 28일 챌린지 중간 점검 [내부링크]

기상 : 오늘까지 11시 이전에 일어났음.+ 스트레칭 점심 : 원래 식단조절 하기로 했었는데.. 변수 발생 포켓몬 빵이 부활했고 리자몽을 너무 좋아하는 덕으로써 어쩔 수 없이 포기 ㅎㅎ 동네 마트에서 산 결과는 2꼬렛..... 치즈,초코케익, 딸기빵 이렇게 3개 먹어봤는데 맛은 그냥 무난무난 가격 1200으로 물가가 진짜 많이 올랐다는걸 느꼇으.... 운동2 : 화요일 제외하고 몸이 허락하는 한에서 꾸준히 성공 토익 : 변수발생 학교 메일이 하나 왔는데 안녕하세요. 공과대학 행정실입니다. 공과대학 졸업능력인증제(영어성적 제출)가 폐지되어 안내합니다. 1. 적용 시기 : 2022.3.1.부터 2. 적용 대상 : 공과대학 전체 재학생, 휴학생 3. 적용 방법 : 2022년 4월 중 공과대학에서 면제 처리를 진행할 예정이며, 5월 중 졸업진단표를 통해 졸업능력인증 면제 결과를 확인할수 있음 그래서 토익공부를 해야할지 다른 걸 공부할지 고민중. 통계,코드 : 곧 개강이고 마지막 전공 수업이

2월 21~ 2월 28일 챌린지 중간 점검 [내부링크]

음. 챌린지를 시작하기전 각자의 챌린지 점검을 받았을때 성공확률이 낮을거라고 생각했지만, 이리 처참할지는 몰랐다 ㅋㅋㅋ.. 화요일 당직 후 헬스장 가기엔 너무 피곤해서 간단하게 집에서 맨몸운동(팔굽x100)으로 스근하게 했다. 목요일날은 아침에 일어나서 러닝(2km) 진행했다. 업무 후 헬스를 했어야했는데, 야근해야할 소요가 많아서 결국 9시 반에 퇴근하게되었고 헬스장은 10시까지여서 결국 집에서 홈트레이닝을 다시 하였다. 이번 홈트레이닝은 유트브의 강의를 도움받아 유산소+기본근성장 플랜으로 실시했다. 10분이라길래 생각보다 쉬울줄 알았는데, 하고나니 굉장히 하체가 털려있었고 유산소 운동도 많이되었던거 같다. 그래서 공부는 못헀다.. ㅋㅋ 앞으론 야근때문에 헬스장에 못갈경우 위의 영상과 무산소 운동을 병행해서 운동을 대체하면 좋을 것 같다. 금요일 러닝또한 안하였는데, 그냥 게을러서 안했다. 다리가 알이 배기긴했는데, 할 수 있었음에도 안한거 같다. 지금까지 챌린지를 해보면서 중간점

나는 김재환. 인생이 변명^^(부제: ToDo list 였던 것) [내부링크]

모임 10분전에 글쓰는 나는 변명쟁이 김재환입니다. 친구들은 성실히 챌린지 중간점검을 올렸지만, 나는 올릴 것이 없다. 자, 친구들 변명을 한 번 들어보자. 이 모든 것은 대학원을 얕봤던 나의 불찰로 시작되었다. 모임이 끝난지 얼마되지 않아서 한 통의 메일을 받았다. 내용은 어떤 수업의 entry를 확인하고 논문들을 읽어올 것. 대충 논문 읽느라 힘들었다는 내용 그리고 하나의 카톡이 더 도착했다. 수업전에 책읽어 오라는 내용. 응, 300페이지..^^ 그래서 나는 ToDo list를 지킬 여력이 없었다..!

[앨범 리뷰]독립음악-최엘비, 이 시대 서른즈음에 [내부링크]

독립음악 youtube.com 어떤 노래에는 한 시대의 향수가 짙게 배어있다. 1990년 대, '서른즈음에'가 그런 노래가 아닐까. 1990년대에서 2022년이 된 현재. 오늘날 서른즈음이 된 전세대보다는 미숙한 청년상을 들려주는 이야기 앨범[독립음악]을 소개한다. 트랙리스트는 링크를 통해 들어가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누구나 볼 수 있는 정보를 앵무새처럼 말하기 보다는 최엘비가 풀어내는 서사와 감상을 공유하고 싶다. 웬일이긴 엄마 목소리 듣고 싶어서 ... 아, 할 말 있는데 나 10만 원만 빌려줘 돈 때문에 전화한 건 아닌데 엄마 사랑해 ... 끊을게 난 우리 엄마밖에 없어 역시 전화가 끝나고 거울에 비친 건 ㅂ신 왜 난 힘들 때만 엄마 생각이 나 Track2.마마보이 가사에서 독립음악의 '독립'은 내게 두 가지 의미로 다가온다. 노래 [마마보이]에서 화자는 이미 어른이지만 경제적으로 의존하는 모습을 보인다. 앨범 전반에는 그런 자신에 대한 자조와 열등감, 그것을 털어내고자 하

[애니 리뷰]심슨 가족(The simpsons) 시즌13 [내부링크]

먼저 글의 목적성을 밝힙니다. 세명의 친구들이 서로의 취미를 공유하기 위해 각자의 취미를 체험하고 후기를 남기는 일환으로 심슨 시즌13에 관한 전체적인 감상을 간략히 적습니다. 실내에서 즐기는 각자의 취미에서 순태는 심슨 감상을 추천했다. 그리고 덧붙이기를 감상평을 세줄 요약으로 써낼 것. 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순태답다고 해야할까. 어렵지만 감상 요약을 시도해보자. "부조리가 가득한 세상이지만 떄론 진부한 교훈과 뜬구름 잡는 생각보다 우리 유쾌하고 일상적으로 생각해보자고." 역시 세줄 요약은 어렵다. 왠지 설명을 덧붙이는 글이 되면 좋지 못한 글이 되는 것 같은 느낌도 든다. 하지만 내 능력이 부족한걸 어쩌겠는가. 시즌13 9화 중에서 호머 심슨에게 연상되는 바에는 꽤나 부정적인 속성들이 많다. 멍청하고 화가 많으며 뻔뻔하다. 하지만 유쾌하달까. (물론 오늘날에 호머 방식의 그 유쾌함이 누구에게는 꽤나 불쾌할 수 있다는 걸 안다.) 그런 호머가 턱을 다쳐 입을 다물게 된다. 그러면서

친구들과 취미공유(였던것..) - 심슨가족 후기 [내부링크]

지금껏 심슨가족을 알고는 있었지만 따로 챙겨본적은 없었다. 10대때 투니버스에 우연히 나오면 시간 때우기로 보는 정도?? 이번에 친구들끼리 취미를 공유해보자는 계기로 추천받은 13시즌을 감상하게 됐는데,, 10대때와 같았다. 시간 때우기 정도??? 제대로 한 시즌을 보기 전까지 나한테 심슨의 인상은 과거에 주워들은 이야기로 "심슨은 비판적인 메세지를 전달하는 애니메이션이다." 가 있었던 것 같다.(확실하지 않긴하다.) 그리고 실제로 지표들을 보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시즌도 30이 넘게 지속되고 캐릭터들의 인지도는 미국 대통령이랑도 견줄 정도 아닐까 생각한다. 그래서 친구가 재미있게 봤다고한 말까지 가미되어 기대하면서 봤다. 어린시절과 지금 성인이 된 나의 관점차이도 궁금했고 사회적인 메세지를 얼마나 익살스럽게 풀어낼까?? 하는 기대감. 아니 그런데 도저히 모르겠는거다. 정말로.. 그냥 의식의 흐름대로 풀어쓰는 내용과 일차원적인 말장난들과 몸개그나 더러운 것으로 억지로 웃기려는 듯한

CTM? [내부링크]

재환이의 취미를 알아보고자 공유해준 PDF 파일을 읽어보았다.. 한 4차례가까이 도전한 후 읽긴 다 읽었는데, 내가 이해한 내용이 맞는지는 모르겠다 ㅋㅋ 나름 열심히 읽어본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읽었지만, 4페이지만에 글이 들어오지않아 파일을 종료했다. 이때당시에는 "CTM = 정신에 관한 계산이론이고, 정신을 컴퓨터라고 가정한 후 컴퓨터에 대한 설명을 하는구나" 정도로 이해한거 같다. 두번째 도전을 했을땐 10페이지정도? 읽고난 뒤 종료하였는데, 깊게 생각하고 읽지 않아서인지 모르겠지만 생각정리가 되지않았다. 약간 내가 이해한 내용으로는 컴퓨터는 구문론적 기계다. 구문룬적 기계는 어떻게 계산된다라는 간단한 내용정리만되고, 나머지는 이해하지 못한거 같다 ㅋㅋㅋㅋ 컴퓨터관련 내용이면 이해하기 쉬울줄 알았지만, 이렇게 책으로 설명을 보다보니 머리에 들어오지않고 이해도 잘 안되는거 같다. 그래서 그냥 아무생각없이 1,2차례 더 읽어보니 끝까지 읽을 순 있었던거 같다.. ㅎㅎㅎ 약간 고등학

루피 king loopy 음악 후기 [내부링크]

이번 모임이 끝난 후 서로의 취미를 공유하자는 의미해서 루피의 노래를 듣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노래들의 분위기나 느낌이 나에게는 잘 맞지않는 노래라고 생각헀었다. 나는 노래를 들을때 감정기복이 느껴질수 있는 노래나, 내 행동에 동기를 부여해주는 음악들을 좋아하다보니 가사보다는 멜로디에 따라 노래를 듣는거 같다. 루피의 노래들을 들어보면 가사나 부르는 방법이 매끄럽고 매우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부르는것 같았다. (약간 한국힙합느낌보다는 외국힙합을 듣는거 같았다) 뭔가 랩만 듣다보니 어떻게 생겼고,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주는지 궁금하여 유튜브로 라이브 영상을 몇개 보았는데, 역시 랩을 어렵지 않게 하는거 같다. 랩을 하는 모습을 보니 굉장히 자연스럽게 물 흘러가듯 진행하여 랩을 들었을때도 뭔가 자연스럽게 융화되는 것 같다. 사실 루피라는 사람이 누군지 연상되지 않았다. 나는 유튜브로만 노래를 듣기도 하고, 쇼미더머니 같은 방송프로도 보지 않기 때문에 이사람이 누군지 몰랐다. 이번에 루피에

세상에 당연한 것은 없다 [내부링크]

얼마전 나는 생일을 맞았다. 반복적인 삶에 익숙해진 나에게 생일 같은 기념일은 특별하게 다가오지 않는다. 그러나 이를 챙겨주는 사람들 덕분에 평소와는 다른 생활을 하니 특별한 일상을 보낼 수 있었다. 세상에는 당연한 것은 없다고 생각하기에 다른 이로부터 기쁨을 받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다. 그리고 이 '당연함'을 주제로 글을 써본다. 어린 시절 부모님 손을 잡고 극장으로 가서 매트릭스 영화를 봤던 기억이 있다. 그 당시 영화는 이해가 안되는 내용으로 나를 멍하게 하면서 번쩍거리는 장면만 선한 기억으로 남았다. 최근에 다시금 매트릭스 트릴로지를 보니 아는 만큼 즐길 수 있던 영화였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는 그런 메타포나 철학적 주제가 내 흥미를 자극하는 놀이감처럼 느껴진다. 내게 흥미로운 캐릭터는 메로빈지언이다. 오래전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잊었을 수도 있는 중간보스 같은 느낌이랄까? 그가 인상적인 까닭은 입버릇에 있다. "모든 것은 원인과 결과이다." 그는 모든 것을 인과율의 측면

휴가는 항상 짧고 아쉽다 [내부링크]

항상 휴가간에는 아무생각없이 나오고 시간이 되는 경우에만 모여서 놀았었는데, 코로나 시대가 되면서 휴가를 나오기 힘들어지니 마인드가 바뀌었다. 그래서 이번 휴가에는 하루를 제외한 모든 일정에 약속을 잡아서 보내보자고 생각하게되어 혹한기 훈련간 모든 일정을 수립하고 출발하였다. 평소와는 다른 휴가일정에 너무 피곤한거 아닐까 싶었지만 너무나 오랜만에 나온 휴가일정이다보니 설렘이 더 컸다. 이번 휴가에는 중학교, 고등학교 동창들과 약속을 잡아 휴가를 보냈고, 가족과의 시간을 마지막으로 복귀하였다. 이번 휴가간에는 오랜만에 우리가 화상회의 대신 직접 대면하여 모임을 가지게되었는데, 역시 시간이 지나도 달라지는 모습은 크지 않은것 같다. 양꼬치를 먹으며 대화하고, 마지막엔 우리와는 분위기가 맞지않는 술집을 갔었는데 나름 재밌었던것 같다. 역시 화상회의보단 대면으로 만나서 즐기는게 좋은거같다. 물론 코로나때문에 9시 마감이라는 시간때문에 아쉬움이 컸었다. 예전과 같이 같이 게임이나, 엑티비티한

우체국 명절 단기 알바 후기 - 난이도 중심 [내부링크]

요즘 이미 4개월 동안 하고 있는 알바가 있지만 돈이 조금 빠듯하다 느끼고 있다. 졸업까지 딱 한개의 수업만 남은 고학번이라 취업준비 때문에 새로운 알바를 추가하기에는 오래 못할 것 같고 재환이가 전에 쿠팡 알바 썰을 풀어줬었는데 난 한번도 해보지 않아서 호기심이 있던차에 A우체국(가명)에서 설날 단기를 모집하는 것을 보고 궁금해서 신청해봤다. 시간은 야간으로 저녁에 시작해서 다음날 아침에 끝나는 시간대였는데 이게 야간수당이 달달하다. 그런데 근무시간이 길기도하고 한번도 해본적 없고 시간대가 새벽이라 조금 무서워서 블로그 돌아다니면서 리뷰글들을 봤었는데 애매하게 써놓은 글들이 많았다. 그리고 어디는 쉬웠다그러고 어디는 어려웠다 그러고.. 그래서 내가 직접 몸으로 부딪혀 본 경험으로 이 알바를 할지 말지 고민할 사람들을 위해 최대한 많은 정보를 전달해보려 한다. 1. 직업군 1 - 투입 2 - 통상?이라고 불렀던거 같음 3 - 소포 4 - 발착 확실하지는 않은데 혹시나 모를 보안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