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master의 등록된 링크

 interviewmaster로 등록된 네이버 블로그 포스트 수는 6건입니다.

공기업 면접 시 복장 문제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민부장입니다! 면접위원으로 참여해서 면접자들을 보면 대부분 비슷한 색깔, 스타일의 옷을 입고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아마 여러 취업 사이트 등에서 권장하고 있는 면접 복장인 것 같습니다. 저는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번은 면접을 보는데 흰색 정장을 입고 면접장에 들어오는 여성분이 있었습니다. 보통 결혼 여부, 종교, 정치적 성향 등의 질문을 하지 않도록 교육을 받는데요. 순간 면접 복장도 피해야 할 질문인지 조금 헷갈렸습니다. 그럼에도 질문을 던져 보았습니다. 흰색 정장이 나쁘다기 보다 보통 권고받는 면접 복장이 있는데 그렇게 입지 않은 이유가 옷이 없어서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지 궁금했거든요. 결국 면접이라는 게 다양한 질문을 통해서 그 사람이 누군인지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합리화하면서 말이죠. 그분은 다른 곳에서 직장 생활을 하고 계신 분이었는데 그냥 아침에 여러 옷들 중 이 옷이 밝고 화사해 보여서 입었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면접위원 분들이 면접하

공기업 취업을 할 수 있을까요? [내부링크]

많은 수험생들이 궁금해 합니다. 제가 과연 공기업 취업을 할 수 있을까요? 공기업, 그것도 괜찮은 공기업 취업이 어려운 이유는 일단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공기업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동시에 여러 군데 원서를 내지요. 그리고 붙은 곳들 중 가장 좋은 곳에 남습니다. 자기 자신보다 잘 준비된 사람 (토익 점수가 높다거나, 공기업 필기전형 준비가 잘 되어 있다거나)들이 먼저 빠져 나간 이후에 비로소 자기 자신에게 기회가 돌아옵니다. 그러니 쉽지가 않지요... 토익 같은 어학, 각종 자격증, 필기시험 등등은 본인이 학원을 다니거나 스터디를 하거나 해서 어떻게든 하면 됩니다. 피드백을 받기가 쉽습니다.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는 말은 곧 발전 가능성이 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자소서는요? 면접은요? 공기업 직원 어느 누구도 당신 자소서 괜찮았어랄지,,, 당신 면접 점수 몇점이야랄지 말해주지 않습니다. 피드백을 받기가 어려우니 본인이 잘하고 있는지 알기가 어렵습니다. 그나마

공기업 취업에 있어 자소서는 어느 정도 중요할까요? [내부링크]

공기업 취업에 있어 자소서는 중요할까요? 중요하지 않을까요? 자소서를 전문적으로 첨삭해주는 업체들이 꽤 있습니다. 그리고 자소서 첨삭을 의뢰한 수험생이 최종 합격했다는 소식에 기뻐하는 글들도 있고요. 그런데 공기업에서 면접을 다수 진행해본 경험자로서 말씀드리면, 사실 자소서 첨삭과 최종 합격과의 인과관계 연결고리는 꽤나 약하지요. 자소서를 잘 써서 붙었다고 말하기는 사실 어렵습니다. 무엇보다 자소서는 평가요소가 아닙니다. 아닌 수험생들도 물론 있겠지만 온전히 자신의 힘으로 자소서를 쓰지 않으시잖요. 누구에게 보여주어 의견을 구하기도 하고요. 첨삭도 받고요. 그렇게 해서 자소서를 제출하시는데 기업에서도 다 알지요. 채용담당자도 면접위원들도 이 자소서가 온전히 수험생 자신이 썼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뿐이겠어요? 이 경험이 사실인지 아닌지도 모르지요. 정말 해외에서 몇개월동안 봉사활동을 했는지, 대학교 동아리에서 리더를 했는지 안했는지 어떻게 알겠어요? 그렇기에 자소서의 외형(문법적 오

면접은 결국 사람이 하는 것 [내부링크]

면접을 앞둔 수험생에게 딱 한마디를 해준다면 저는 이 말을 해주고 싶어요. '결국 면접은 사람이 하는 것이다'라고요. 물론 언제가는 AI가 면접 전형에 어떻게둔 도입이 되겠지만 (사람을 모두 대체할 지, 보조적인 역할에 머무를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지금은 면접위원이 모두 사람이잖아요. 면접은 사람이 하는 것이다가 뜻하는게 무엇일까요? 나름대로 외모도 신경을 쓰고, 답변도 잘 준비해 왔지만 앞에 앉아 있는 사람의 마음을 얻지 못하면 좋은 점수를 못 받는다는 이야기지요. 이게 무슨 말이지? 의아해 하는 분들이 분명 있으실 것 같아요. 옷도 잘 입고, 답변도 잘 하면 결국 면접을 잘 한 것 아니냐 반문하실텐데요. 대개는 맞을 겁니다. 맞는 이야기는 한데요. 그런데 면접에 참여하면서 가끔 사람한테 말을 하지 않고 벽면에 대고 말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때가 있어요. 답변도 모나지 않게 잘했고 틀린 말 한 것도 없는데 왠지 같이 일하고 싶지는 않은 그런 느낌들요... 물론 면접은 결국

공기업 취업시 자소서의 역할!! [내부링크]

공기업 채용 과정에서 자소서 잘 썼다고 합격하는 건 아니라고 말씀드렸어요! 자소서가 배점이 부여되어 있는 평가요소도 아니고요. 하지만 자소서를 막 써서는 안됩니다. 왜냐하면 자소서는 곧 여러분들의 얼굴이기 때문입니다. 면접위원들은 보통 면접하기 전에 면접대상자들의 자소서들을 먼저 접합니다. 오랜만에 면접위원으로 참여했어도 수많은 자소서들을 읽게 되니 자소서를 보는 눈이 생기기 마련이고요. 나름대로 이건 괜찮다, 이건 별로다, 이 수험생은 맞춤법도 잘 모르네...등등 자소서들에 대한 평가를 내리고 면접대상자들 을 만나게 됩니다. 즉, 백지 상태에서 대상자들을 만나는게 아니지요. 첫인상이 중요하다는 말 들어보셨죠? 매일 일찍 출근하는 신입사원이 하루 늦으면 뭐라고 하지요? "그 친구 무슨 일 있나? 걱정되네..." 라고 하지요. 매번 지각하는 신입사원이(이런 신입사원은 없겠지만) 또 지각하면 그냥 그런가보다 하지요. 이처럼 사람에 대한 평가는 그 사람에 대해 가진 선입견의 영향을 받습니

민부장을 소개합니다.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민부장입니다! 저는 오랜 기간 공기업에 근무하며 다양한 업무를 해왔었는데요. 수행한 여러 업무 중 채용, 면접 분야가 제일 재미있었습니다. 우리는 정보가 중요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소수 사람들만 알고 있는 정보를 알아내려고 하고요. 경쟁자에게 그 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노력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그 정보가 동일하게 제공된다면 어떨까요? 정보로 승부를 볼 수가 없다면 이제는 진정한 실력으로 경쟁을 해야겠지요. 어두운 밤길을 몇 시간 걷는 것도 힘든 일인데 랜턴조차 없이 걸으라고 한다면 더욱 힘든 일일 거예요. 저의 경험이 잘못된 정보, 불필요한 정보 속에서 헤매는 취업 준비하시는 분들께 작은 랜턴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울러 공기업 취업 성공 확률을 조금이라도 높이려는 분들을 위해 상담도 진행하고자 하니 많은 이용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