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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밥집 수유리우동집 만족! [내부링크]

시원한 국물맛이 일품인 우동, 또 생각나네~ 올만에 아침도 거르고 서울숲 산책이나 할까 하고 길을 나섰는데, 여전히 자전거 대여점은 온데간데 없는데다 이날따라 햇빛을 왜 이리 강한지 포기하고 일단 허기나 달래려고 찾아들어간 성수동 밥집, 수유리우동집. 한창 점심시간이라 매장은 손님들로 그득했고, 마침 구석에 한자리가 남아서 잽싸게 착석했다. 수유리우동집 서울숲점은 이 라인에서 엄청 유명한 '밀도'라는 빵집 근처에 있어서 아마 찾기 쉬울듯 하다. 수유리우동집 메뉴 비슷한 프랜차이즈로 미아리우동집도 있는데, 아마도 성북구 쪽이 우동이 유명한가봄. 수유리우동집은 1978년에 처음 오픈한 역사 깊은 곳으로, 프.......

2동탄 횟집 유쾌한회세꼬시 내돈후기 [내부링크]

2동탄 횟집 유쾌한세꼬시 내돈후기 다음날 전주를 내려갈 요량으로 간만에 동탄으로 고고싱~ 집밥을 좋아하시는 그분 아버님 때문에 코스트코에서 장을 보게 됐는데, 아니 이날따라 광어가 왜 이렇게 눈에 밟히는지..ㅠㅠ 솔직히 코코는 물론 마트표 횟감은 별로라는 사실을 익히 알고 있는 우리는 동네 횟집에 가서 광어를 양껏 먹기로 했는데 막상 영천동에서 갈만한 집이 떠오르지가 않더라. 차를 대놓고 돌아다니다 보니 얼마전에 오픈했던 세꼬시집이 딱! 눈에 띄어 혹시나 싶어 여쭤보니 다행히 일반회도 취급하는 모양이었다. 그래서 안심하고 들어가니 이미 손님들이 제법 자리하고 있어서 제대로 찾아온게 아닐까 싶더라능. 영천동은 2동.......

오뚜기 쌀떡국 해장으로 딱이네 [내부링크]

술 얼큰하게 먹은날, 위에 부담되지 않는 해장템 요즘 부쩍 몸이 안좋아져서 왠만하면 레토르트식품이나 즉석식품들은 지양하고자 마음 먹고 있는데, 얼마전 마트에 갔다가 발걸음을 떼지 못하게 하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오뚜기 쌀떡국이었다. 예전에 미운오리새끼에서 김민종씨가 요걸 먹는 모습을 봤는데, 슬픈 와중에도 어찌나 맛있게 먹던지 궁금하던차였다. 사실 나는 맑은 국물로 해장하자는 주의라서 숙취로 힘든 다음날에도 떡국을 자주 끓여 먹는데, 정말 힘든날은 그냥 사리곰탕면으로 대체하곤 했지만 뭔가 2%로 아쉬운건 어쩔 수 없는일. 그런 만큼 요건 간편하게 물만 부어서 전자렌지에 돌리면 간단하게 떡국이 완성된다니, 주당.......

네이트판 레전드 시모가 친정에서 준 한우를 가져갔어요 [내부링크]

네이트판 레전드 시모가 친정에서 준 한우를 가져갔어요 한번씩 네이트판 보면 막장 드라마에서 보던것보다 더 엄청난 사건들이 현실에서 버젓이 일어나고 있구나~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그중 결혼하고 나서 벌어지는 일들이 쇼킹한게 굉장히 많은데 오늘 들려드릴 이야기도 마찬가지로, 정말 읽는 내내 쓰니 입장에서 얼마나 속이 터질까 싶더라능. ㅠㅠ 그럼 이야기 본격적으로 고고싱~ 아니, 여기까지 읽었는데도 정말 어이가 상실... 정말 시모 제정신? 아무리 이제 가족이 된 사이라고 해도, 딸 먹으라고 친정에서 보내준 한우를 왜 지멋대로 가져감?? 게다가 남편놈은 대체 그걸 멀거니 보고 말리지도 않고 뭐하고 있는거냐고;;; 게다.......

양평 막국수 맛집 / 소근리 막국수 [내부링크]

애견동반 가능한 들기름 막국수 맛집 홍대로 출근을 앞두고 어릴때 친구들과 가까운 양평으로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친구들과의 여행은 어쩌다 보니 내가 온전히 도맡아서 계획하게 되었는데 빠지와의 접근성이랑 예전에 눈여겨봐두었던 예쁜 카페도 갈 요량으로 서종면에 숙소를 정했고, 가는 와중에 급하게 양평 막국수 맛집을 검색해서 가게 된 곳이 바로 오늘 소개할 소근리 막국수다. 이날 만나서 장을 보다보니 막국수집에 도착했을때는 한창 점심시간 피크였는데, 사람은 많았지만 다행히 웨이팅은 없어서 바로 식사가 가능했다. 이곳은 이렇게 테라스석과 내부석이 마련되어 있었는데, 이때만 해도 장마처럼 하루걸러 하루 비가 오던 때.......

답십리 퀄이 남다른 초밥 우마스시 [내부링크]

본전생각 안나는 고퀄 스시집 동네 맛집을 소개하는건 언제나 즐거운 일중 하나! 오늘 소개할 곳은 산책하면서 왔다갔다 하다보니 자연히 맛집인줄 알게 된 곳으로, 답십리 우마스시는 전농동이나 답십리 라인에 스시집이 꽤 많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원탑으로 꼽히는 그런 집이다. 원래 이날 일주일만에 에어컨을 고치면서 더위로부터 해방된 기념으로 돼지갈비를 먹으러 태릉으로 쏠까했는데, 강여사가 요즘 너무 덥다며 초밥을 먹자고 제안했다. 그래서 늘 궁금했던 곳이 있다며 내가 이끌고 간 곳이 바로 우마스시였다. 우마스시 내부는 꽤 넓은 편으로 이른 저녁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손님들이 꽤 자리하고 있었다. 우리가 착석을 한 후에도 끊.......

장안동 물회 선희네주문진항 포장 후기 [내부링크]

이제 여름도 막바지인데도 불구하고 기승을 부리는 늦더위 때문에 일어나자마자 시원~한 음식이 땡겼다. 마침 올 여름에 새로 뚫어놓은 장안동 물회 맛집이 있어서 아점 대충 먹고 술한잔과 이른 저녁을 해야겠다 싶었는데, 강여사가 왠일로 저녁약속이 없다고 해서 급 포장으로 선회~ 근 한달만에 다시 선희네주문진항 서울본점에 재방문하게 되었다. 솔직히 바로 옆에 있는 부부횟집은 갈때마다 웨이팅을 해야해서 우연히 가보게 된 곳인데, 스끼다시며 가성비가 너무 좋아서 물회하니 요기부터 떠올랐다능. 여전히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는 수족관. 여름철엔 해산물을 특히 조심해야한다고 하는데 이정도로 관리가 잘되면 믿고 먹을만하지 않은.......

네이트판 설레는썰 703번 버스남 [내부링크]

현대인들은 너무나 타이트하게 살고 있기 때문에 가끔하다 아무생각없이 멍때리는게 정신건강에 좋다고 한다. 그런 의미에서 네이트판 톡톡은 실제로 일어난 일들을 재밌게 담아낸 신변잡기적인 얘기들이 많아서 멍때리면서 가볍게 읽기도 좋아 인기가 많은듯~ 그중 네이트판 설레는썰은 남녀노소 누구나 심장 콩콩 뛰어가면서 볼 수 있는 얘기로, 적당한 아드레날린까지 기대할 수 있으니 더 좋지 않을까 싶다. 그럼 본격적인 얘기 고고~~ 네이트판 설레는썰 703번 버스남 요런 감정 진짜 안느껴본지가 언제냐 ㅎㅎㅎㅎ 쓰니가 저 순간만큼은 너무나 부럽구만 ㅎㅎㅎㅎ 여담이지만 나도 예전에 지하철에서 한눈에 반한 남자가 있었는데, 그게 술.......

가성비 좋은 전농동 빈체로 파스타 [내부링크]

가성비 좋은 전농동 빈체로 파스타 우리 아파트 바로 뒷상가에 있는데도 자주 못가는 빈체로 전농점. 얼마전에 해장을 겸해서 들렸는데, 처음에 갔을때보다 맛이 많이 안정화되어서 만족스럽게 다녀오게 되어 이렇게 포스팅을 해보기로! 전농동 사거리 베스킨라빈스가 있는 상가 건물 1층 안쪽에 있으니, 방문하실 분들은 참고하시길~ 빈체로 파스타가 대중적인 사랑을 구가하는 이유는 무엇보다 부담없는 가격이 될 것 같다. 요즘은 파스타나 피자가 많이 저렴해졌지만, 대부분 어느 한쪽에 편중된 브랜드가 대부분이라 선택의 폭이 넓지 않은데 이곳은 피자 종류도 9가지나 되고, 파스타나 샐러드, 리조또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데다 무려.......

블로그 최적화와 그에 대한 고찰 [내부링크]

그동안 네이버 블로그에 환멸을 느끼기도 했고 포기할까도 싶었지만 어찌됐든 체험단이나 이색적인 즐거움을 많이 가져다 준 게 더 커서, 이번에 이모 블로그와 병행해서 새롭게 블로그를 시작해보려고 한다. 예전에는 블로그를 키우는 일이 정말 내 천직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쉬웠는데, 이젠 로직이 너무 많이 바뀌어서 솔직히 내 적성에 맞는지 어쩌는지도 잘 모르겠다. 블로그 최적화는 어찌보면 단순하고, 어찌보면 굉장히 복잡하다. 요즘은 딱 정해진 룰이 있다기 보다 정보와 개인의 경험이 균등하게 녹아들어간 글을 선호하는 것 같다. 그래도 여전히 다이아로직이 원고나 광고글들을 못잡아 내고 있는 건 함정.. 그만큼 광고 업체들도 변.......

전주 생선구이 맛본 어화둥둥 [내부링크]

전주 생선구이 맛본 어화둥둥 내돈내산 후기 이제 네번째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써보는 첫글은 바로 어제 다녀온 따끈따끈한 후기이다. 말복을 기해, 그분 아버님 몸보신을 위해 내려왔다가 서울로 올라가는 날, 계곡물놀이와 장시간의 운전으로 지친 그분이 잠깐 졸아버리는 바람에 저녁까지 전주에서 먹고 가게 되었다. 원래는 이집을 가려고 간게 아니라, 맞은편에 코다리집을 가려고 했는데 가는 날이 장날인건지 문을 닫아버려서 찾게 된 생선구이집, 어화둥둥. 아직 이른 저녁시간에도 불구하고 주차장에 많은 차들이 주차가 되어 있기에 맛집이구나 싶어 망설임없이 바로 들어왔는데, 결론부터 얘기하면 일부러 멀리서 찾아올만한 곳은 아.......

코스트코 치즈케이크 / 코스트코 추천상품 인정! [내부링크]

코스트코 치즈케이크 / 코스트코 추천상품 인정! 그분을 시작으로 주변에는 이제 명실공히 코스트코 매니아다. 처음엔 마트에서 사는 것도 묶음상품군이 많아서 가기 꺼려지는데, 코코 가면 너무 과하게 사게 되서 싫다더니, 어느순간 우리 강여사도 코코 매니아가 됐다. 이제는 팩토리형 마트가 우리나라 토종브랜드에서도 나왔지만, 실질적인 팩토리형 마트의 시초는 바로 코스트코! 그런만큼 갈때마다 전세계에서 유입된 신상품들의 향연에 그만 기분이 좋아지고만다. 그리고 이번에 공수한건 바로 코스트코 치즈케이크! 예전에 처음에 코코가 한국에 입점했을때 반드시 사야할 리스트에 꼭 들어 있던 아인데, 지금까지는 그 엄청난 크기에 압.......

전주 숙소 추천 위치 좋은 로니호텔 [내부링크]

전주 숙소 추천 위치 좋은 로니호텔 바로 이번주 말복을 맞이해 그분 아버님도 뵐겸, 전주 계곡에서 다함께 몸보신도 할겸 내려갔는데, 항상 전주갈때마다 한가지 골치는 바로 숙소. 집에서 자면 왠종일 재채기를 하느라고 잠을 못이루는 우리는 몇박몇일의 일정이라고 하더라도 무조건 외부에 숙소를 잡고 지내야 했는데, 아버님집과 관광지와의 접근성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딱 잠만 자고 나올 숙소이기 때문에 비싼 가격의 호텔을 고르기는 좀 그렇고, 그렇다고 너무 모텔급의 숙소는 침구가 더럽거나 하는등 잠자리가 불편해서 늘 고심하게 됐는데 오늘 리뷰할 로니호텔은 완산구에 위치해 유명한 관광지와도 가깝고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