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액체들은 온도가 내려감에 따라서 일정하게 밀도가 증가하지만 물만이 예외적으로 섭씨 +4(화씨 39....
작가 양정화의 10여 년 전 작업은 심리성을 탐색한다. 종이에 목탄으로 그린 <Untitled>(2007) 시리...
안준영 AHN Junyoung이라는 작가의 존재를 알게 된 것은 종종 그렇듯 함께 일했던 다른 작가의 추천 덕...
나와 너 그리고 나 아닌 것먼저 제목에서의 나와 너는 이전 작업의 현실과 디지털가상이라는 이분법적 인...
강선영 작가는 관객을 작품의 주체 혹은 객체로 "이 곳도 저 곳도 아닌" 그 사이의 시간, 공간에...
2019년 성남청년작가전 세번째 전시로 이현배작가의 『Painted Black』 전시가 열린다. 성남청년작가전은...
전시장 1층 윈도우 공간에 설치된 5개의 영상 <Right to be Left_남겨지는 것의 권리>는 기억과 흔...
장소라는 것은 생성되는 과정에서 그 지역의 문화적, 사회적 정체성을 은유적 혹은 직설적으로 담고 있다고...
«GAIA-Part 1: Inflammation»은 '2019 다시 만나고 싶은 작가'로 선정된 신재은의 개인전...
로드니 앨런 그린블랫(1960-)은 캘리포니아 달리시티에서 태어났다. 그는 어려서부터 미술에 재능을 보여 ...
이창훈 「무의미의 의미」 [장소: 태평4동 197번지, 윗층]이창훈 작가의 「무의미의 의미」는 빈집에 과...
나는 사람들이 나의 조각을 볼때 점선에 맞게 알맞게 잘려나간 종잇장이나, 의도 한 대로 만족스럽게 깨져...
'사건의 지평선'을 넘어서면 그곳에 무엇이 존재하는지,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알 수 없다. 내부 공간에서 ...
박형진은 우리 주변의 환경과 개발, 파괴와 일상에 대하여 말한다. 동양화에서 맑고 짙은 색을 내기 위해서...
출구 없는 도로에서길을 걷다 보면 익숙한 거리가 기괴해 보일 때가 있다. 어디로 이어지는지도 모를 길...
유아트스페이스는 2019년 5월 22일부터 6월 22일까지 이윤성의 개인전 ‘Inside of Light’를 전시한다. ...
혀가 잘려 말을 잃어버린 여인들의 두상은 하나같이 비슷한 모양이다. 대량 생산된 익명의 두상들은 보편화...
나의 작업은 기억 속 장면을 포착하여 화면에 옮기는 것부터 시작된다. 무의식에서 떠도는 초록색 형체들은...
나는 회화만이 가지는 특수성에 대해 생각해왔다. 수세기 동안 그림은 존재해왔고 그렇기에 어떠한 형식보...
원앤제이 갤러리에서는 오는 4월 4일(목)부터 박민하 개인전 <Sun Gone>을 개최한다. 재현은 오랫...
이번 전시에서는 우리 부부가 지난 몇 년간 아주 힘들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작가로서의 삶과 아이...
메리로즈 코바루비아스 멘도자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태어나 3세 때 LA로 이주한 이후 이곳에서 지금까지 ...
이유진갤러리는 4월 24일부터 5월 24일까지 김혜나, 전병구, 임소담 세 작가의 전시 『그린 그린 그림』을 ...
행간, 정서, 표면의 조도 : 정용국의 '첫 번째 사람' 「첫 번째 사람」의 각 단계들 어두운 공간, 벽으로부...
1970년 결성된 한국의 제4집단은 김구림, 정강자, 강국진, 정찬승 등 미술인을 비롯하여 방태수(방거지)(연...
최진욱의 <북아현동 3>은 세월호 참사 이후 뒤집혀버린 우리의 감각을 비로소 깨닫게 하는 증인 같은...
캔버스 위에 뚜렷하게 보이는 하트 모양 기호가 인상적인 작품이다. 이 작품은 작가 친구들이 조성한 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