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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파티룸/사당역 파티룸 - 필요한 모든 게 다 있는 모임 장소 '위니드 플레이스' 회식 후기* [내부링크]

7월 11일 월요일 기다림이 있는 월요일 :) 하루 동안 열일하고 회식 고고~! 처음으로 하는 팀회식이라서 다들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 위니드 플레이스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대로5길 9 3층 #사당파티룸 #사당역파티룸 #주방스튜디오 #키친스튜디오 #사당역회의실 #사당역스터디룸 이날 아침에 주문할 메뉴 확정하고 분업하느라 살짝 바빴다. 큰 일은 아니지만... 이런 잡다한 일들이 은근 시간 많이 잡아먹는 거 해본 사람만 안다 ^^ 이 날 회사로 첫 출근한 동료도 있었는데... 마치 몇 년 동안 알고 지낸 사람처럼 모두 다같이 편하게 놀았닼..... 도착해서 세팅할 사람들은 세팅하고, 편의점 팀은 편의점을 다녀왔다. 들어와서 먼저 주의사항부터 읽고 그대로~ 실천한 우리들 정말 없는게 없이 모든게 다 있던 공간! 이었다 :) 18인까진가 수용 가능해서 미팅, 팀빌딩, 회식 등 다양하게 이용 가능한데 우리는 6명이라서 정말 쾌적하게 사용했다 크크 #사당파티룸 #사당역파티룸 #주방스튜디오 #

[블챌 7주차 주간일기] 7월 11일~7월 17일, 1박 2일 제천행, 푸릇한 여름 마음껏 즐기기 ️ 헤어질 결심 (영화 저렴하게 보기) [내부링크]

7월 11일 월요일 1년간 원격 직원으로 근무하시다가 이번에 인하우스로 입사하신 분 맞이 티타임 c 새로운 사람이 왔을 때 회사 차원에서 밥 한끼 사는 건 기본 아닌가… 과연 유지가 될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녁에는 팀 회식이 있었다. 사당역 근처 ‘위니드플레이스’, 장소는 내가 제공했다… c 양꼬치, 중국음식, 치킨, 회, 오징어물회, 음 또 뭐 있더라…? 사람이 많으니 준비도 척척 되니 편하고 좋았다 술도 마셨는데 많이 마시지는 않았다 ️ *사당파티룸/사당역 파티룸 - 필요한 모든 게 다 있는 모임 장소 '위니드 플레이스' 회식 후기* 7월 11일 월요일 기다림이 있는 월요일 :) 하루 동안 열일하고 회식 고고~! 처음으로 하는 팀회식이라서 다... m.blog.naver.com 처음으로 할리갈리를 했는데 진짜 살벌하고 무서웠다… 내 팀원 ㅎㅇ님이랑 나랑 둘이 비슷해서 감사했다 ㅋㅋㅋ 자정 넘은 시각 남은 음식 회사 냉장고에 넣어두고 음료수 하나씩 빨아마시면서 각자 집으로 ㄱㄱ 늦

출근하는 토요일 [내부링크]

치과 가기 전에 일 좀 하려고 6시 반에 일어나려고 했는데 실패하고 7시 반에 겨우 일어났다. 평소 출근하는 날처럼 씻고 준비해서 이문동에 갔다. 음… 사는 지역 상관없이 정말 멀리 다니는구나 치과에서 1시간 반 정도 있다가 택시를 타고 출근했다. 주중 추가수당도 안 주는데 그래 공휴일 택시비는 지원해줘야지 이렇게라도 에너지를 아껴야 일을 할 수 있다. 다음 주 주중을 대비하고자 하는 추가근무… 마감이 빼곡해서 대충할 순 없지만 뭐라고 해놓는게 중요하다. 지금의 우리 :) 이런 마음을 가지고 살아야지 ^^^ 주중에 사둔 월남쌈 밀키트로 저녁을 먹었다. 이탈리아산 샹그리아도 맛있고… :) 주말시간을 알차게 쓰고 싶어서 내일은 이른 시간에 출근하기로 했다. 어여 자야지~

[블챌 6주차 주간일기] 7월 4일~7월 10일, 건강검진, 퇴사 만류, 열심히 일하고 데이트하는 날들, 양재천 데이트, 앙리 까르띠에 브레송 전시 [내부링크]

7월 4일 월요일 건강검진을 받으러 이른 아침 길을 나섰다. 요즘은 7시가 되기 전에 집을 나가는게 일상이다 c 이번에는 강남 KMI에서 받았는데 이전에 건강검진 받았던 곳이 너무 좋아서 별로라고 느껴졌다.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은 2~3달 뒤에나 가능했는데 이제 2주 뒤면 퇴사라서 그냥 생략했다. 유방암 검진과 자궁암검진도 한지 얼마 안되어서 생략했더니 한 1시간 30분만에 모든 검사를 마칠 수 있었다. 식권을 주었는데 아래 카페베네에서 커피로 교환할 수 있어서 모닝커피 겟겟 9시 병원치료 취소하려고 전화했는데 20분 동안 상담원 연결 안되는거 실화인가요…? 병원에서 조금만 잘못해도 발작버튼이 눌린다 신분당선 강남역에서 어묵 사먹었는데 맛없어서 하나 먹다가 말았다. 그리고 집에 와서 많이 울었고 마음이 힘들어서 재택근무를 신청했다. 엄마가 집에 온다고 갸우뚱했는데 내가 건강검진하고 쉬는 줄 알고 온다고 한거였다. 감자랑 강판 갖고와서 감자전을 해주셨다 엄마 오기 전에 전체팀 리더

하루종일 푸른빛을 감상한 날 [내부링크]

전부 노필터 :) 일어나면 또 일을 해야하지만… 좋은 getaway였다.

<헤어질 결심> (스포일러 有) [내부링크]

헤어질 결심 감독 박찬욱 출연 박해일, 탕웨이, 이정현 개봉 2022.06.29. 마지막의 마지막에, 어긋나지 않고 이야기를 했더라면 어땠을까 깊고 깊은 오해의 끝에 서로에 대한 사랑이 있다는 걸 알았더라면 어땠을까 이왕 이렇게 된 김에 둘이 행복했으면 어땠을까 박찬욱의 가장 원숙한 사랑 영화, 〈헤어질 결심〉 한 인터뷰를 통해 박찬욱 감독은 이번 영화가 그의 가장 어른스러운 영화일 것이라고 말했다. 과연 그랬다. 〈헤어질 결심〉은 박찬욱의 가장 원숙한 사랑 영화다. ‘복수 3부작’과 〈박쥐〉(2009), 〈아가씨〉(2016)에 이르기까지 박찬욱에게는 ‘파격’이나 ‘강렬한’ 같은 수사가 꼭 따라다녔다. ahopsi.com 탕웨이의 '마침내', 박찬욱의 '동시에' 박찬욱 감독과 탕웨이, 박해일 배우가 한꺼번에 들어왔다. 들이닥쳤다,라는 게 마음속의 더 정확한 느낌이었을 것이다. 살짝 당황스러웠다. 시사회에 앞서 열리는 인터뷰에는 대개 감독과 주연 배우가 차례로 한 명씩 들어와서 인터뷰

변화하는 중이 아닐까 [내부링크]

내게 맞는 삶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잘 넘기지 못하는 성향 [내부링크]

어제 자정 넘어서 잠들었는데 오늘 4시가 좀 넘은 시각에 깨버렸다. 5시에 일어날 예정이라서 조금 더 잘 시간이 있다는 사실에 안도하며 눈을 질끈 감고 있었는데 전날 밤 동료의 메시지, 그리고 거슬리는 부분들이 자꾸만 머릿 속을 맴돌았다. 그리고 5시가 되기 조금 전에 자리에서 박차고 일어났다. 이렇게 된 김에 일을 하지, 뭐. 원래대로라면 이번 주 금요일에 퇴사를 하고 앞으로 당분간 프리랜서를 할 계획으로 일을 받아두었다. 그리고 그 일을 하느라 퇴근하고 나서도 일을 한다. 오전 출근 전에는 강서구까지 가서 10분 남짓한 치료를 받고 출근한다. 하루 종일 머리 쓰는 일도 고되고, 업무량 자체도 많고, 無인 기반에서 여러 가지를 쟁취하느라 피곤하다. 몇 해 전의 글을 읽어보면 그리고 지금 나이에서 그때를 되돌아봐도 나의 본질은 변하지 않았다. 내것만 챙기기보다도 너도 나도 우리가 잘 되었으면 한다는 것, 최소한의 보장을 받아야 하며, 인격적인 대우를 받아야 하는 것. 그렇지 않은 회

成功 [내부링크]

你不用那么优秀,拿得出手就行。有干劲满满的事业,有光明正大的爱情,有一二精致的喜好,过着并不窘迫的日子。我愿心底有光,目所及处都是善良。如果能够这样,不太成功也可以。——苏芩

오늘 [내부링크]

4시 40분에 일어나서 프리 일 하고 정리하고 마켓 컬리 식품 뜯어서 정리하고 쓰레기 버리고 음쓰 봉투 사오고 씻고 빨래 돌리고 머리, 화장하고 1시간 가까이 걸리는 길을 가서 병원 치료 받고 다시 50분 동안 이동해서 회사 회사 가기 전 카페에서 커피 그리고 일️ 오늘도 스펙타클했다… 나이 드는 기분,,, 8시 40분인가 퇴근해서 집와서 밥먹고 씻고 지금 이 시간 책보다 어여 자야지,,, 내일도 엄청난 하루가 기다린다

오늘 2 [내부링크]

오늘 4시 40분에 일어나서 프리 일 하고 정리하고 마켓 컬리 식품 뜯어서 정리하고 쓰레기 버리고 음쓰 봉투 사... m.blog.naver.com 오늘은 마음이 너무 좁아져서 큰 실수를 할 뻔 했다. 너무 속상한 나머지 연락 중이던 ㅎㅈ 대리님께 구구절절 이야기하니 한국어 문장 뜻을 설명해주셨다 하… 오늘의 교훈: 마음이 너무 좁아지지 않도록 하자. 오늘 같은 날은 그러지 않기가 어렵다… 잠도 너무 적게 자고 먼 길을 다니고 일도 엄청 많이 하고… 앞으로 쭉 많이 할 예정이고 c 그래도 하루를 잘 보내서 너무 다행이도 지난 주부터 먹고 싶었던 김밥도 아침 저녁으로 먹었다. 부모님과 남자친구 그리고 지금 팀원에게 잘하기, 대리님 같은 어른 되기 참, 사업 수익화 구조가 만들어지면 퇴사해야지! 잘 해보자!!

마음이 건강해지거나 [내부링크]

일에 정신이 팔려서 꽤 만족스런 시간을 보낼 때면 굳이 결혼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다. 내가 원하던 삼남매는 점점 멀어지는걸까 싶고, 그런 생각을 할 때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해보자고 스스로에게 말한다.

감사하는 일 [내부링크]

감사하는 일 - 추운 날씨에 재택근무를 하는 것, 회사가 코앞이라서 자류롭게 왔다갔다할 수 있는 것 - 따뜻한 집, 따뜻... m.blog.naver.com - 수술을 무사히 마친 일 - 최악의 경우를 맞이하지 않은 일 - 시술을 무사히 마친 일 - 출근 전 먼 길을 가서 치료 받고 하루 종일 일하는 걸 감당해주는 내 체력 - 항상 내 편인 부모님과 남자친구, 새로운 기회에 진심으로 좋아하시던 부모님과 밝은 표정의 남자친구 - 내가 불안정할 때 날카롭게 구는데도 있어주는 엄마 - 필요할 때 있어주는 사람 - 다정한 직장 동료들 - 합이 잘 맞는 새 팀원 - 편하게 쓰는 돈 - 숨쉬는 비용을 감당하고도 저금하는 능력 - 한 가지 사안을 다양한 시각에서 보는 능력 - 포기하지 않겠다는 마음

[블챌 5주차 주간일기] 6월 27일~7월 3일, 다채롭고 나름 즐거웠던 한 주(feat. 피곤함과 스트레스는 기본), 청와대 첫 방문 [내부링크]

6월 27일 월요일 시술 후 회복중인데 생리까지 하니까... 너무 피곤해서 아침에 일어나서 재택근무를 신청했다. 사실 재택근무 신청제도가 있는 건 아닌데;;; 또 없는 것도 아니니까;;; 퇴근하고 저녁에 또 이문동까지 가서 치과 치료도 받아야 해서 ㅠㅠ 생각만 해도 너무 아찔했다... 회사 일 너무 고되어서 택배도 잘 못 뜯는 사람 나야나,,, 회사에서 사용할 담요도 뜯어서 세탁했는데 너무 잘 산듯! 뿌듯하다 :) 세탁해서 회사에 가져갔는데 어깨에 두를 때마다 섬유유연제 향이 나서 좋았다. 8시까지 치과 가야하는데 퇴근 바로 전까지도 업무를 못 끝내서 불안했다 무사히 끝내고 집에서 역으로 가던 요상한(?) 퇴근길 우측 아래 작은 어금니 금으로 떼운거 레진으로 교체하는데 40분 정도 걸렸다. 믿고 맡기는 나의 치과원장님… 기억 못하실줄 알았는데 이 블로그가 나인걸 알고 계셨다니… 따뜻한 배려를 느끼면서 치과를 나왔다. 치과에서 나와서 네이처컬렉션 가서 팩트도 사고… 음 전에 살던 집

알찬 주말이었다 그리고 알찬 한 주를 맞이할 것이다. [내부링크]

토 - 4시간 추가 근무, 본가 근처 식당 가서 가족과 늦은 점심을 먹고 커피 마심, 집으로 돌아오던 길에 남자친구랑 같이 이동, 귀가 후 이것 저것하면서 팩하고 푹 쉼 ️ 강남-사당역-검단신도시-여의도역-동작역-강남역 일 - 간만에 늦잠. 늦잠 자고 일어나서 집 치우고 팩하고 쓰레기 버리고 양재천 데이트 고고 c 오랜만에 전시도 보고 남자친구랑 맛있는 점심 저녁을 먹었다. 강남-양재천-예술의 전당-고터-당산역-강남역 이제 다시 아침 치료 시작이고… 다음 주 일정도 빼곡하지만 곧 짧게 여행도 가니까 잘해보자!!! 번아웃 없이 너무 지치지 않게

네이버 웹툰_네이버 베도_내일은 낯선 행성을 걷는다 [내부링크]

내일은 낯선 행성을 걷는다 밤 9시의 산책 naver.me 좋은 건 혼자만 봐야 하지만…(?) 매주 수요일 올라와요

결국은 기억에 남을 날 [내부링크]

택시 지원되는데도 조금 걷고 싶어서 막차를 타고 집에 왔다. 매우 늦은 시간인데도 밝기도 하고 사람도 꽤 있어서 무섭지 않았다. 그리고 뜬금없는 안부, 평소라면 자느라 못 받았을테고 아침에 일어나서 문자 보면 누구지 이러고 그냥 씹었을텐데 그때 그 시간 길바닥 위라서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나는 많이 변하기도 했지만 재미있게도 그대로다

자다가 [내부링크]

깨니까 빗소리가 들린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 퇴근하니까 왠지 너무 뇌가 피곤해서 그대로 잠들었다. 2주 정도 더 지나고 진료 보고나면 어여 다시 운동해야지. 어떤 일들은 조금 나중에 생각하자 꿈인지도 모를 정도로 푹 잠들었고 마음이 아픈 결말을 맞이했다. 아무리 애원하거나 설득해도 되지 않는 사람과 인연… 꿈이라서 다행이다. 지금 숨을 쉬고 있는 현실도 사실은 꿈일 뿐이지

Love this [내부링크]

别人的看法 跟我有什么关系 我活成什么样 心里面有数 做的什么是对 什么是不对 心里清楚 自己的生活 凭什么需要别人来教我怎么过

2022.07.14 [내부링크]

6시 조금 넘어서 일어나서 병원 갔다가 회사 가면 10시 회사에서 8시 19분에 퇴근해서 집에 오니 9시 그러다가 긴급 업무 … 대응… 음… 그러다가 오늘은 의미 없는 폰질을 하다가 (오 오랜만이네) 시간 다 갔다 오늘은 자수가 많지 않았고(?) 어제 푹 자서 피곤하거나 짜증이 나지 않았는데 과연 내일은…? 이 말해서 정말 놀랐다… 이번에 퇴사 통보하고 면담하고 퇴사 신청까지 했는데 만류해서… 기나긴 면담 끝에 남았고 언젠가 … 아무튼… 그렇게 적극적으로 장려하던 사람이… 진짜 걱정되나 보다 왠지 미안했다 그런건가 사랑인가 사랑일까

점수를 매기고 싶지 않아 [내부링크]

이틀 전에 회사 모임 후 늦게 집에 오던 길에 잘 지내냐는 문자를 받았다. 사람들과 연락 잘 안 하는데 이 시간에 이름을 부르면서 잘 지내냐고 할 사람이 누군지 짐작이 되지 않아서 카톡을 추가해서 보니 ㅈㄱ오빠였다. 씹을까 하다가 이 시간에 연락을 한게 마음에 걸려서 흠 하고 답장을 했다. 그러자 전화가 바로 걸려왔고 이년 만에 익숙한 목소리를 들었다. 오빠의 근황을 들었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그러다가 남자친구 이야기가 나왔고 지금까지 만난 사람 중에서 어떤 사람인지 점수를 매겨보라고 했는데 매길 수도 매기고 싶은 마음도 없었다. 분명 지금까지 만난 사람 중에서 가장 잘 맞는 사람인데도. 평소에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언급하는 사람인데도. 왠지 점수를 매긴다는게 내가 그를 평가하는 것 같아서. 아마 그도 그럴 것이다. ㅈㄱ오빠는 여지껏 그랬듯이 일상을 유지하며 잘 살겠지만 왠지 마음이 쓰인다. 맞아, 그래서 사람들의 이야기를 별로 듣고 싶지 않았지. 나는 남일이 참

짧은 시간 동안 [내부링크]

좋은 사람으로 평가 받는 건 쉬운 일이다. 하지만 오랜 시간 동안 좋은 사람으로 평가 받는 건 어렵다. 애초에 좋은 사람이라는 정의가 모호하기도 하고 각종 이해관계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유쾌한 사람이지는 않겠지. 본질은 여전히 그대로지만 그래도 예전만큼 호락호락한 사람은 아니게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안 좋은 소리를 하면 마음이 불편해서 혼자 있고 싶고 후회가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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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한 달간의 치료가 시작됐다. 6시 정도에 일어나서 7시쯤 집을 나와서 강남역 - 여의도역 - 발산역 계속 서있으니까 너무 지치는데 치료 10분 받고 회사 출근하러 사당역에 간다. 7월에도 딱히 뭘 할 수 있을 것 같진 않고 차라리 퇴사하고 치료 받는게 낫지 않았을까… 하지만 더 미룰 수가 없어서 이 선택이 최선이었다… 어여 퇴사하고 조금 쉬고싶다

Mood swing [내부링크]

6시 넘어서 겨우 일어나서 씻고 두 번의 환승 끝에 도착한 병원에서 헛탕을 쳤다. 이 병원은 내게 도대체 왜 그러는 걸까? … 너무 화가 났다. 벌써 세번째다. 스트레스 받지 말라고 했는데 급격한 스트레스를 받았다. 왜 사는지 알 수 없었다. 무엇을 향해 가야하는지도 과연 무언가를 찾을 수 있는지도… 그럴 때는 내가 자란 환경이 싫다. 평생 결핍에 영향을 받는 삶이라니, 좀 살아볼만 하니까 번거로운 문제가 생겼다. 그렇게 힘든 마음으로 회사에 갔는데 ㅎㄱ님은 우리와 먹겠다고 주먹밥을 싸왔고 이런 저런 이벤트로 하루가 꽉 찼다. 어제 ㅇㅂ님이 주신 휘낭시에를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같은 휘낭시에를 ㅇㅈ님이 또 사다주셔서 감사히 받았도 본사에 있는 전체 팀 리더는 커피를 사주었다. 나중에 상해에서 일하고 싶으면 언제든지 말하라고 했다. 동료들과는 회사 이야기를 주로 했지만 그래도 재미있었다. 귀엽고 다정한 동료들. 이번 주에 새로 온 ㅎㅇ님도 너무 재미있고 좋다. 하지만 퇴사 결정 잘

간만에 내가 마음에 들었던 날 @청와대 [내부링크]

자기 전에 오늘 내 모습 짧게 기록해보기 마음에 들었던 길

[블챌 4주차 주간일기] 6월 20일~6월 26일, 퇴사 결정, 힘들었던 한 주 [내부링크]

6월 20일 월요일 아침에 일어났는데 너무 피곤했고 회사가 너무 너무 너무 가기 싫었다. 그래도 견뎌보자며 회사에 갔더니 ㅇㅈ님이 민초 좋아하냐면서 주신 디저트 :) ‘배꼽시계’에서 다같이 점심 먹고 사당역 3대 아인슈페너 맛집 중 하나인 ‘머치커피’로 고고 태양커피보다 더 꾸덕한 느낌인 것 같다 힘들었던 월요일… 집밥 먹고 싶은데 집밥 해먹을 힘이 없어서 집에 오면 두 세 시간정도 누워있다가 무언가를 먹었다. 이 날은 자기 전에 차돌박이 챱챱 피아노만 치고 살고 싶다는 사람. 6월 21일 화요일 이시영 님처럼 살고 싶다. 식재료 유통구조를 개선해서 밥상 물가를 잡고 남녀 상관없이 출산휴가 필수로 만들고 그리고 직장으로 돌아올 수 있는 구조를 만들면 되는데 오후 병원 진료 보러 가려고 반차를 냈다. 내가 휴가를 내면 내 멘토가 내 할 일을 해야되는 구조라서 일단 올라온 일은 전부 다 처리해버렸다. #교꾸스시 회사 근처에 있어서 자주 가는 곳인데 음식도 빨리 나오고 친절하고 가격도

불변의 진리 [내부링크]

어떤 오해는 그대로 남겨질 수밖에 없다는 사실.

지하철 내 통화… [내부링크]

신논현 - 여의도 구간 미어터지는데 옆에 있은 남자가 계속 통화하고 있었는데… 지금 여의도-발산 구간… 바로 옆에 앉은 여자가 전화통화중

권태기인걸까 [내부링크]

가끔 그런 생각을 한다. 우리는 권태기인걸까? 유튜브나 인터넷을 검색해서 권태기 증상을 읽으면 또 맞지가 않는다. 아무래도 내가 인생에 권태를 느껴서 관계에 권태를 느끼는게 아닌가 싶다. 나와 내 자신의 관계 그리고 그 이외의 모든 인간 관계. 지속 가능한 삶은 어떤 것인가, 나는 아직 알지 못한다.

역시 권태기는 아니구나 [내부링크]

7.6 약속 있는 날인데 커리어 관련 할 이야기가 있다고 하니까 끝나고 오겠다는 그 c 너무 멀어서 늦게 퇴근하는 내가 갔더니 장미 한 송이를 들고 기다리고 있었다. 붉은 장미의 꽃말을 물으니 ‘사랑’이라고 답했다.

只管做自己 好运一定会如约而至 [내부링크]

해가 거듭할 수록 점점 더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아마 점점 더 까다롭게 굴어서 그런 것 같다. 몸을 담고 있는 조직을 떠날 때마다 반드시 비합리적인 부분을 말한다. 개선 여부는 알 수 없지만(작게 작게 개선된 부분들이 있다) 나는 내 선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했고 나머지는 조직에 남은 사람들의 몫인 것이다. 사람들이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나은 대우를 받고 일을 하면 좋겠다는 바람은 몇 년 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하다. 그런 바람에서 하는 말일 뿐인데 동료들은 고마워하고 지인들은 옳다고 말해주고 응원해준다. (전에는 내가 일하는 걸 당연시 여기던 사람들이 많았다) 아마 이게 나의 결이고, 앞으로도 크게 바뀌지는 않을 듯 하다.

온라인 친구들, mostly 블로그 친구들 [내부링크]

우리는 서로를 안지 몇 년이 되었지만 한번도 대면한 적이 없다. 서로의 모습을 알고 복잡한 생각들을 마주한 적이 있지만 한번도 실제로 마주한 적이 없다. 일상에서 서로를 떠올린 적은 있지만 실제로 만난 적은 없다. 다정한 사람들 언젠가는 볼 수 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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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놀이터 치과 치료를 받기 위해 토요일 아침에도 부지런히 움직였다. 이문동에서 잘 살았는데 오랜만에 가서 나이드신 분들이 이리 치고 저리 치고 가니까 도저히 적응이 안됐다 내리는 사람이 나 혼자인데도 문 열리자마자 못 기다리고 바로 타시는 분들… 앉아있는데도 왜 이렇게 치는지 ㅠㅠ 치료 받고 급한 마음으로 홍대로 이동했는데 내릴 때부터 정신이 혼미했다 그나마 언니가 한산한 카페로 불러줘서 조용히 이야기 할 수 있었는데 언니랑 헤어지고 강아지 카페 갔다가 정말이지… 기본적으로 번아웃이라서 더 그런 것 같은데… 지금 그나마 한산한 출퇴근길 그리고 사람 없는 사무실이라서 일 다니는거 같은데 앞으로 괜찮을까? 아니면 지금 너무 지쳐서 그런 걸까 오늘은 어쩌면 더 이상 홍대가 좋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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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에 꽤 많이 울었다… 이제는 울면 너무 피곤하다 c 다시 한 주가 시작된다…

Reminder [내부링크]

내 자신에게 집중하기, 하지만 나의 세계에 함몰되지 말 것.

추억의 이문동 [내부링크]

독구말은 과거가 되어버렸다. 어린 마음으로 뛰어다니던 동네가 애틋하게 느껴졌다. 지금 거주하는 곳보다 삶이 느껴지는 동네. 4~6년 전에는 강남으로 일보러 갔다가 이문동으로 돌아오곤 했는데 이제는 반대로 어여 강남집으로 가고 싶어하는게 신기했다. 허브영양족발이 여전히 같은 자리에 있어서 좋았다 :) 그리고 지금과 다른 느낌으로 기록을 남겼던 스물 여섯 Thanks for existing. : 네이버 블로그 Stay pretty. Be cultured. Be educated. Dress well. Get some money. KEEP YOUR PRIDE. Dec 5, 2017 m.blog.naver.com 그때나 지금이나 자취라고 하지 않고 1인가구라고 쓰는 나 사진 속의 집 건물에 가봤은데 눈물이 나더라고, 아직은 그때의 상처와 힘듦을 보내려면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한 모양이야. 6년 동안 많은게 변했고 앞으로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많이 변했으면 좋겠다.

너무 길었던 6월의 마지막 날 [내부링크]

유월이 너무 길어서 끝나지 않을 것만 같았다. 그런 유월도 이제 끝이다! 퇴사는 22일 남았고 오늘은 월급날이다 :) 다음 달에 마지막 월급을 받겠지만 그리고 그 후에는 월급이 그립겠지만 이 금액이 크게 기쁘지 않은 건 들이는 시간이나 에너지가 너무 많아서 그런 것 같다. 집에 오면 아무 것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뇌가 지쳐있고 그런 날들이 늘어날 수록 이게 맞나 싶은 회의적인 시간들이 자주 있다. 특히 이번 달엔 운동을 못해서 더 그런 듯… 어여 회복하고 운동도 하고 다른 일을 하고 무언가를 배우고 싶다. 오늘은 늦게 일어나서 치료를 가지 못했다. 집에서 바로 회사로 가는 김에 팀원들에게 베이글을 사줄 베이글을 사려고 집 앞 아래 베이글 가게에서 기다리는 중… 여기는 정말 손이 느리구나. 지난 번에는 사람이 많이서 그렇다고치고… 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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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그만둘 수 있다. 직장을 옮길 수 있다. 또 헤어질 수 있다. 다시 혼자일 수도 있다. 또 해외로 이주할 수 있다. 또 다시 시작해야 할 수 있다. 다시 무에서 시작해야 할 수 있다. 또와 다시 사이에서, 무언가를 다시 시작하는 용기가 중요하다.

어릴 때나 지금이나 [내부링크]

한결 같은 면이 있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 척 하면서 넘겨짚는 댓글 다는 걸 정말 싫어한다. 친근한 댓글이나 오래 전에 한창 교류했던 이웃도 마찬가지다 c 전에는 블로그에 이런 저런 이상한 댓글이 많이 달렸는데 이제는 일 년에 한 번 정도 달린다. 인터넷 문화가 점점 자리잡으면서 블로그에 댓글 달면 추적하기가 쉬워진 이유도 있는 것 같다. 유튜브 같은 곳은 여전히 과한 댓글이 넘쳐나지만… 소통은 괜찮지만… 이 블로그는 기록이 우선이다.

*낙성대 미용실/봉천동 미용실 - ‘헤어 감동 그 자체’ 점심시간 하오니코 클리닉 후기* [내부링크]

6월 15일 수요일 오전에 일하면서 기분 안 좋은 일이 있었는데 #낙성대미용실 ‘헤어 감동 그 자체’ 애서 하오니코 클리닉 받고 조금 나아졌다. 낙성대역 5,6번 출구에서 1분컷! 6번 출구랑 더 가깝긴 한데 5번 출구에 에스컬레이터가 있어서 5번 출구로 나갔다. 헤어 감동 그자체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929-9 2층 #낙성대미용실 #봉천동미용실 어여 클리닉 받고싶다 첫방문 혜택도 있다! 입구 찾기 어려울 수 있는데 곳곳에 입간판이 있어서 수월하게 찾을 수 있었다. #낙성대미용실 #봉천동미용실 입간판 세워둔 걸 보면서 세심한 배려라고 생각했는데 클리닉 해주시면서 찾기 어렵지 않았는지 물어봐주셔서 역시… #낙성대미용실 #봉천동미용실 처음에 들어갔을 때는 다른 직원분과 손님도 계셨는데 머리 감고나서 보니까 아무도 없어서... 혹시 저때문에 점심 못 드시는거냐고 원장님께 조심스럽게 여쭤보니 오늘 이미 두 끼 챙겨드셨고, 샵은 1:1 예약제라서 괜찮다고 하셨다. No worrie

어젯밤 [내부링크]

엄마 생신이 있던 주말. 주말에 추가근무 안하려고 마음 졸이며 일해서 주말을 사수했다. 어제는 두 달만에 본가에서 잠을 잤는데 자기 전에 일기장 하나를 꺼내서 읽어보았다. 2017년의 기록이었는데 그때의 고통과 suicidal thoughts and feelings가 가득했다. 지금 다시 그러라면 못할정도로 너무 무모하게 참기만 했다. 지금이라면 아마도 영양제를 챙겨먹고 운동을 하고 상담을 받고 집밥을 챙겨먹으려고 노력하겠지. 물론 이 모든 것들이 저때의 경험으로 얻은 것이지만... 처절한 기록들이었다. 살기 위해서 쓴 활자들이 가득했다. 활(活)자가 나를 살렸다. 그렇다. 나도 언젠가는 살기 위해 글을 쓰던 사람이었다.

2022.06.19 [내부링크]

2022.03.12 - 나를 울고 웃게 한 언니랑 이야기를 하다가 언니의 톡을 보고 울컥해서 엄청 울었다. 내가 지인들의 행복한 미래를 확신하듯이... m.blog.naver.com 이 글을 쓴지 3개월이 지났다. 처음 진단 받은 병원이 도저히 신뢰가 가지 않아서 다른 병원들에 가봤고 내 직관과 느낌에 따라 비메이저 병원에서 수술받기로 결정을 했다. 좋은 의사선생님께 수술을 받았다. 한숨 돌리나 했더니 다른 부위에 문제가 있어서 이주 전에 시술을 받았고 지금은 회복중이다. 저글을 썼을 때 느끼던 강한 감정까지는 아니더라도 결혼을 했거나 결혼할 사람이 있는 친구들의 (안 좋은) 이야기는 듣지 않게 됐다. 남자친구가 있어도 우리는 (아직?) 약속한 미래가 없고 나는 여전히 대부분 혼자서 그런 감정과 생각을 처리하기도 하고 그들의 생활이 내게 주어질지? 내가 만들 수 있을지 알 수 없어서 복잡하고 부정적인 느낌이 계속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조심스럽게 안부를 묻는 최소한의 지인들과 연락을

[블챌 3주차주간일기] 6월 13일~6월 19일, 정퇴하려고 노력하는 날들, 엄마 생일이 있던 주말 (무의도 당일치기) [내부링크]

6월 13일 월요일 주말 원래 짧은데 하루 일하니까 더 짧아졌다. 여행에서 받은 긍정적인 기운은 이미 사라지고 이런 굴레에 빠지게 되는 걸까 그러지 말아야지 생각하고 순간 순간을 즐기려고 노력한다. 그래도 요즘 출근길의 푸른빛과 바람이 좋아서 행복하다. 회사 바로 옆에 있어서 자주 들르는 '시리어스 커피' 아침에는 사장님이 앞에서 노트북으로 무언가를 하고 계시는데... 언젠간... 어떤 작업을 하시는지 꼭 여쭤보고 싶다 ㅎ.ㅎ 점심으로 컬리 도시락~ 막 엄청 맛있는 건 아니지만 배고플 때 먹으면 꽤 맛있고(?) ㅎㅎㅎ 밥먹고 회사 근처를 조금 걷다가 이디야에 가서 아아를 사왔다... 요즘 야근이 잦은 남자친구... 30대 직장인 커플의 현실대화 하루치 일을 모두 털어내고 퇴근하던 길, 남자친구랑 틈틈이 카톡하면서 갔는데 그 시간이 참 좋았다. 회사 건물에서 나와서 본 사당역 하늘 강남역 하늘 어릴 때나 지금이나 sky collector 저녁은 전에 배달시켜서 먹고 남은 한방 삼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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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평화를 찾는 일 애정하는 일을 찾는 일 스스로를 기쁘게 하는 일

마음 둘 곳을 찾는 일 [내부링크]

아직 마음 둘 곳을 못 찾은 것 같다. 마음을 어딘가에 통째로 두는게 아니라 애정하는 마음 조각을 작은 조각들로 나누어 일상 여러 곳에 뿌려두고 잘 보살펴야 한다. 약속은 한 달에 잡을까 말까 한데 이조차도 버겁고 힘들다. 하지만 만나기로 한 사람들은 보려고 노력은 한다. 다시 장마가 시작됐고 내 방향성은 여전히 미지수다.

오늘도 야근… [내부링크]

그리고 아마 내일도 야근… 너무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