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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산남동 긴자 주말가족특선 후기 [내부링크]

청주에는 부모님 모시고 가기에 좋은 깔끔한 식당이 많지않다 찾다보니 산남동에 신화푸드빌리지가 새로 생겼고 돼지갈비, 소고기, 일식 세가지 메뉴로 나눠진 깔끔한 식당들이 한건물에서 모여있었다 그 중 일식 긴자로 선택해서 네이버예약을 했고 자리는 이곳으로 배정받았다 여긴 주말가족메뉴가 있는데 평일세트메뉴랑 구성은 99%똑같은데도 특이하게 더 저렴하다 너무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아보이는 1인 48000원의 주말가족특선을 선택했다 매생이죽 이거 진짜 맛있다 젠사이? 고구마앙금, 어묵, 살구절임 인것 같다 식전에 다 너무 달아서 좀 의문스러운 조합 상큼했던 연어쌈 드디어 차려진 메인상 사시미&가이모노 가이모노는 해산물이라는 뜻이라는데 해산물은 종지에 담긴 문어숙회가 다였음; 인원수가 5명이었는데 맞춰서 주신건지 5점씩이었다 누군가 회가 적다하였지만 벨트막풀고 먹지않는 이런자리에서 먹기엔 꽤나 푸짐하게 느껴짐 세꼬시&해초 이것도 세꼬시가 아니라 그냥 통통하게 썰은 뼈없는 깔끔한 회였다 해초를

북촌 보안여관:신형섭 그림자 기억 장치 [내부링크]

경복궁에 놀러가면 꼭 타고 내려가는 효자로에 있는 보안여관 이런 보물같은 전시실이 있었다니 그동안 등잔밑이 어두웠다 이번 주말이면 끝나는 이 전시의 제목은 신형섭의 그림자 기억 장치 무료입장! 들어서자마자 벽면에 돌아가는 영상이 뭔가했는데 잘 보면 성모마리아다! 도대체 어디에서 나오는 건지 신기한 것 이런 하울의 움직이는 성같이 생긴 구조물들이 전시의 주인공인데 뽕뽕뚫린 저 렌즈를 들여다보면 미니미 세계를 볼 수 있다 실물로 보면 내부 광경이 훨씬 선명하고 외계인 우주선을 훔쳐보는것 같이 뭔가 빠져드는 매력이 있다 어느 렌즈로 보느냐에 따라 또 달라져서 너무 신기함 작가님이 분명 엄청난 덕후일 것 같다 작품마다 시간이 정말 많이 들어간 노고가 보여서 오랜만에 정말 작품다운 작품을 본 기분이다 아기자기 귀엽지만 그 뒤에는 세세하고 치밀하게 계산된 각도나 재료들을 사용해서 보면서 이게 어떻게 이렇게 된거지?!하고 계속 수수께끼를 풀고싶게 만드는 재미있는 전시 통의동 보안여관 서울특별시

나의 첫 스시 오마카세 뚝섬역 스시오오모토 [내부링크]

어쩌다보니 현구와 나의 생일날마다 서로 ‘식당 안알려주기’가 하나의 행사가 되었다 그리고 엊그제가 내 생일인지라 이번에도 어김없이 ‘그 행사’를 진행했고 이 빌딩으로 데려오길래 오늘은 프랑스요리로구나 싶었다 둑 흔 ?? 일식이쟈나! 설마.. 설마했는데 오마카세 가보고싶다던 내 얘기를 듣고 예약했나보다ㅋㅋ귀여운것 신기하게도 몇부제로 나눠서 손님이 다같이 앉아 식사를 하는 방식이었다 우리는 6시타임의 마지막 손님으로 딱맞춰서 도착했다 조금 있다가 나온 웰컴푸드 3종 왼쪽부터 차례대로 먹기를 권유하셨다 가지어쩌구 흰살생선 무침 문어 이거진짜 웬 소고기질감이 나서 신기했다 전체 코스 중 가장 기억에 남을 정도 계란찜 호로록 아카미, 숙성광어, 성대인데 성대는 일본에서 온 애인데 목소리를 내서 이름도 성대라는 토막상식을 덧붙여주셨다ㅋㅋㅋ 전복. 내장소스가 달달고소짭짤 감칠맛 쩐다 대게 볶음밥 생각나는 맛 조개탕으로 따땃하게 뱃속 데워주고 이제 제대로 달려들 준비가 되었습니다요c 농어로 스타또

4월 자투리 나들이 모음집1(AGT,프렌즈스티커,디스위켄드룸,BBHAY,바늘이야기) [내부링크]

이불을 빨때마다 이불솜이 엉켜서 커버를 씌우기로 마음먹자마자 패브릭 브랜드 agtshop에서 내일 마지막 팝업세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럭키! 오픈한지 30분밖에 안지났을 때인데 엄청나게 긴 줄이 있었고 알고보니 배우 윤승아님의 소장품을 판매하는 행사가 같이 있었다 궁금했지만 난 땡볕아래 예정없던 그 긴 줄을 버틸 마음은 없어서 아쉽지만 패스하고 agt가있는 윗층으로 올라갔다 호오잉~~? 매대가 너무 작아서 깸놀 진짜 사람이 너어어어무 많았다 전시된 물건보다 사람이 세네배는 많은 것 같다 분명 전날보다 물건 준비 많이 해두신대서 기대했는데..ㅎ 내 이불 사이즈에 남은 건 갈색 커버 한개뿐 ˃̣̣̣̣̣̣︿˂̣̣̣̣̣̣ 칼라풀한 녀석으로 데려갈 생각이었기 때문에 자연의 색은 끌리지 않았다 AGT(A good thing)(@shop_agt)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2.9만명, 팔로잉 1명, 게시물 749개 - AGT(A good thing)(@shop_agt)님의

술알못의 술기록 1탄 (우곡생주, 쁘띠쁘띠, 일품안동소주, 심술12도, 댄싱사이더 와쥬블루) [내부링크]

어쩌다보니 술알못 주제에 4월 한달에만 이 모든 종류의 술을 맛보았다ㅋ 맨날 맥주아님 와인인데 이참에 기록도 해볼겸 시도해보는 새로운 컨텐츠 ( ᷇ ᷆ و(و “ 배혜정도가 우곡생주 : 배혜정도가 전통막걸리 프리미엄막걸리 생막걸리 쌀막걸리 고급막걸리 수제막걸리 m.smartstore.naver.com 먼저 우곡생주는 전에 경주의 교동법주랑 꽤나 비슷한 맛이라고 묘사했던 술이다 하지만 오랜만에 먹어봤더니 또 다른 느낌.. ! 교동법주가 솔직히 향긋함이 훨씬 좋았고 우곡생주는 좀 더 막걸리 맛이었다 결국 온라인 주문해버린 경주 교동법주 솔직 후기 지난번 경주여행 때 솔드아웃이라 아쉬웠던 교동법주..자꾸 어제따라 현구가 교동법주 먹고싶냐고 물어본다... m.blog.naver.com 경주 교동법주 후기는 요기 걸쭉함은 이정도로 먹어본 술 중에 제일 죽같다(?) 달콤하고 탄산이 적어서 부드럽게 술술 넘어가지만 은근 취하고 특유의 묵직함땜에 엄청 배부른 뇨석 처음 먹었을땐 분명 부담스러웠는데

미슐랭 붓가케우동 비교(교다이야, 카덴) [내부링크]

먼저 미쉐린가이드 2022에 당당히 올라있는 합정 교다이야 우동 맛집답게 토요일 점심에 웨이팅이 꽤나 있었다 그래도 아마20분정도? 원래 줄서는 편이 아닌데 우동이라 그런지 회전률이 빨라서 나쁘지 않음 3시~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에 월요일 휴무 주의 은평구에 직영점 하루타가 열렸다는군요 호오 가케우동정식 1, 가케우동1 정식에는 오미자차랑 각종 튀김, 유부초밥 한개가 포함이고 가벼운 점심이라 별생각 없었는데 튀김이 너무 맛있었다 당근,단호박,새우, 또 뭐더라 뭔가 우동 맛집에 오면 붓가케우동을 무조건 먹는 습관이 생겼다 왜냐하면..탱글 쫄깃 면발 포기못해c 여기 면발은 지인짜 쫄깃하고 탱글거려서 한줄기씩 꼭꼭 씹어먹어야하는 그런 정도 쯔유는 솔직히 말하자면 특유의 생선 비린맛이 약간 난다 건강한 쯔유맛으로 넘기고 즐길수 있는 정도의 비릿함이지만 나는 개코라서 쪼오끔 거슬렸다 그리고 면발 양이 엄청난데에 비해 쯔유 양이 짠편이 아닌데도 좀 부족하다 그래서 슴슴한걸 좋아하는 평냉파들이

5월 자투리 일상 모음집 [내부링크]

야옹 is love,,c 청주 엄마 집에 닭장 딸린 농장이 생겨났다 우리집에 농장이라니 너무 신기하지만 자식으로서 앞으로 간접 귀향 힐링체험일지 체험삶의현장이 될지는 미지수로구나 허허 딸기가 32개 들어가서 스트로베리32 한 입 먹을 때마다 딸기 한 개씩 먹을수 있어서 진.짜. 맛있는데 냉장 보관하는 순간 이틀만에 딸기 단맛이 싹 빠져서 위험한 케이크 나이 드니까 선물로 망고를 다 받아봤다ㅋㅋㅋㅋ시시콜콜한 것보다 먹는게 제일! 건강 제일이지 암 정장바지가 너덜거리는 현구와 함께 남양주 현대아울렛을 방문했다 나이키를 번호표 받고 20분 기다렸다가 들어가야하는 무서운 곳..c 새 옷 자랑1 아울렛이라고해도 할인률이 대단하지도 않고 온라인구매가 조금 더 싼 것 같지만 상품권도 쓸 겸 봄자켓 숙원사업을 끝내버렸다 바라쿠다 사이즈는L 남양주 시민들만 이런 귀여운거 타고다니고 있었다니 땡~큐땡~큐 M플라워샵 서울특별시 서초구 사평대로 205 CENTRALCITY반포천 복개주차장 어버이날 하루

너무 추워서 사람 없는 일요일 을지로에서 놀기 (공간갑,을지오뎅,로스트템플) [내부링크]

유독 추웠던 주말, 산책은 나가야겠고 고민하다가 어디든 맘바뀌면 이동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을지로로 갔다 근데 오늘따라..아니 맨날 땡기는게 태국음식이거늘 팟타이 맛집이 이 근처에 없는 줄 알았으면 태국음식점에 맞춰서 놀러갈걸c..힘겹게 충무로에서 한군데 찾았다 로스트템플! 팟타이 삼겹살 공심채 볶음+공기밥추가 조명이 노래방st로 화려해서 사진이 아쉽다 팟타이가 진또배기였는데.. 저 타이거 볶음밥이 궁금했지만 팟타이랑 맛이 겹칠것 같아서 패스했는데 완전 팟타이 맛집이라 같이 시켜도 안질리고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로스트 템플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39길 15 1층 그리고 말도 안되게 가려던 카페가 전부 문 닫아서 동사할뻔하다 찾아온 사람이 엄청 많은 공간갑 민트 바치케가 궁금하긴 했었는데 오길 잘했다 너무 치약 아니고 행복한 민트맛 베라 민초같은 느낌 위에서 아래로 찍어달랬더니 냅다 정수리 찍는 사람아…ㅎ 하품하는 틈에 이거나먹어랏ㅋㄱㄴㅋㅋㅋㅋ 사람들로 바글바글 하지만 그만큼 너무

판타스틱 소녀백서 : 나도 내가 왜이러는지 모르겠어 [내부링크]

판타스틱 소녀 백서 감독 테리 즈위고프 출연 도라 버치, 스칼릿 조핸슨, 브래드 렌프로, 밥 발라반, 일레나 더글라스, 스티브 부세미 개봉 2002.06.21. 영국, 미국, 독일 리뷰보기 이것도 20년 된 영화니까 오랜만에 들고 온 옛날 영화 리뷰! 존 말코비치 아저씨 나오는 영화는 대부분 좋아서 은근 팬인데 제작에 참여했다고 해서 더 좋아졌다 제목만 보면 진짜 무슨 내용인지 감이 1도 안오는데 그래서인지 3년 전 쯤에 추천받아서 틀어봤다가 기대와 달리 한도초과 다크 힙스터 느낌에 거부감 확 올라와서 꺼버렸었다 그리고 지금, 웬일인지 이 날 따라 무드가 맞은건지 몰라도 키치한 B급영화처럼 시작해놓고 사춘기 시절 다 떠올리게 하는 현실고증 왔다리갔다리 감정라인에 감탄하면서 봤다 하지만 사춘기 제대로 겪어본 사람만 극공감 vs 아니면 노이해 찌끄래기 인생으로 보일 영화 갓 고등학교를 졸업한 주인공 이니드는 몸은 다 컸어도 여전히 자기중심에서 벗어나지 못한 전형적인 스무살이다 하지만 그

70’s 빈티지 램프 천국 빅슬립샵을 다녀오다 [내부링크]

코로나 어택을 떠나보내고도 어쩌다보니 근 한달만에 자유 시간이 왔다 오랜만에 놀러나가려니 어딜가야 할지 감도 안와서 무작정 인스타를 켜고봤는데 오픈소식이 올라온 빅슬립샵 이건 못참지; 연희동이라니 예엣날에 비건빵집에 꽂혀서 빵하나 사러 굳이 찾아갔던 동네인데 이렇게 또 오는구먼 벽돌 계단을 쪼로록 올라가면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시크한듯 친절한 사장님이 짐놓고 둘러보시라고 안내를 해주신다 그리고 눈 돌리자마자 너무예쁘쟈나..저 불투명한 민트빛 꽃병 계속 눈에 밟혔는데..우리집은 꽃병 하나 더 들이는 것만으로도 공간 한도초과라 꾹꾹참았다 ˃̣̣̣̣̣̣︿˂̣̣̣̣̣̣ 온갖 디자인의 조명 컬렉션 그치만 이 버섯돌이 라인이 역시 제일 귀엽다c 창문에 붙어있는 반가운 패브릭 우리집 발코니에서도 욜시미 가림막 역할을 해주고있다 무시무시한 경쟁률때문에 시간 맞춰서 공홈 구매해야한다며 달력에까지 표시해두고 샀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은 아닐거같다능 https://othcomma.kr Oth, Oth, o

똠양꿍 최고맛집 이태원역 왕타이 [내부링크]

오늘도 갑작스럽게 태국요리를 찾는 나를 100% 만족시킨 왕타이 후기 백종원 3대천왕, 수요미식회까지 섭렵했다하여 기대감이 높았는데 건물 외관이 애기때 가던 영어학원이 떠올라서 친근한 동시에 사실 두려웧다ㅋㅋㅋ 도착해보니 넘나 가족적이고 클래식한 그 느낌의 태국식당 태국 여행의 추억이 있는 사람은 그 때 그 기억이 떠오를법한 느낌이다 두근두근 메뉴판이 거의 책 한 권 급으로 준비되어있어서 깜짝놀랐다 이것도 결국 찍다지쳐 다 못찍은건데 이게없어서 아쉽네 하는건 절대 없을듯 맨날 똑같은거 먹는다고 메뉴 많은 김에 고민고민하다가 또 똑같은거 시킴ㄱㅋㅋㅋㅋㄱ솔직히 똠양꿍+팟타이 조합이 최고인걸 어떡하냑우ㅜㅜ 이 똠양꿍..사진은 한장 뿐이지만 바닥까지 긁어먹었다..지금껏 똠양꿍은 부다스밸리,툭툭누들타이정도가 최고라 생각했는데 오늘부터 1위 등극 아! 나는 보자마자 다빼버렸지만 고수가 위에 얹어서 나오니까 원치않으면 미리 말해야한다 사장님이 팟타이도 새우로하면 똠양꿍이랑 겹치니까 닭고기가 어떻

연희동 루프탑 카페 오디너리핏+캐비넷클럽 [내부링크]

연희점 사진만보고 루프탑이다! 했는데 찾아보니 부산점 뷰가 진짜다 날씨 좋아졌다고 바로 바다뷰만 봤다하면 못가서 안달;이지만 당장 갈수도 없고 오늘은 연희동이니까 연희점으루 고고️ 약간의 언덕을 올라오면 부잣집st가정집 건물이 바로 카페 오디너리핏을 품은 캐비넷클럽이다 왼쪽 잔디에 야외좌석도 세네개쯤 있었다 하지만 간다.나는.옥상으로. 이때가 토요일 2시쯤이었는데 등받이의자+높은 테이블은 두세개정도 준비되어 있어서 이미 다 찼고 풍경이 바로 닿는 가생이 자리도 거의 다 품절 하지만 럭키한 우리는 딱2개남은 엉댕이 의자 끌고 마지막 가생이 자리에 앉았다 히히️ 죡발샷 원두선택은 씁쓸 vs 시콤 2가지중 선택 가능 우리는 산미파라 비교적 시큼한 봄소풍 원두로 골랐다 직원분이 엄청 친절하게 원두에 대해 줄줄이 설명해주시는데 봄소품은 호불호가 있다고하신 말과 달리 그냥 시콤 원두였다 아 조금 신기했던건 끝에 잣향? 잣맛?c이 계속 났다 사과,민트,시나몬은 조금도 못느끼겠..ㅋㅋㅋㅋㅋ️ 쪼로

코로나놈 훠이훠이 감기몸살 빨리 낫는 법 [내부링크]

여기저기 꽃놀이한 이웃님덜 글만보면 올라오는 코로나놈 ptsdc 나도 벚꽃 좋아하는데 딱 시즌 맞춰서 돌림으로 병치레하느라 생각도 못하고 지나가버렸다 흑흑 그나마 며칠전 산봉우리까지 올라가니까 늦게 핀 애들을 볼 수있어서 다행이었지만 다시는 안걸리고 싶을만큼 일주일 내내 몸이 삐그덕거리고 아팠다 내가 아는 사람들은 공교롭게도 전부 안아프게, 쪼금 켈록대기만 하고 끝났는데 말이야..부러워..c 코로나던 감기던 아플땐 일단 병원가서 약부터 타오는게 정석이지만 가만히 누워있어도 욱신거리는 몸살만큼은 뭐 어떻게 할 수가 없는 것ㅠㅠ 그러다 약사님이 올리시는 이너뷰티풀라이프라는 유튜브를 봤고 속는셈치고 먹어본 약 조합이 너무x100 좋아서 공유하지 않을 수 없었다! 먼저 갈근탕1포+패독산1포+이부프로펜 1알+ 비타민D15000iu 를 동시에 복용한다 그 다음 3시간 뒤에 갈근탕1포+패독산1포 만 먹어주면 끝! 이렇게 딱 하루만 먹으면 되는데 중요한 포인트는 꼭 따뜻하게 뎁혀 먹어야 한다 마지

봄 데이트로 추천하는 꿀잼 파주 마장호수 카누 (+레드맘마미아) [내부링크]

개교기념일 덕분에 평일데이트가 가능했던 수요일남들 일할 때 노는 날은 무족권 차타고 나가줘야 제 맛! 당일치기해야되니까 서울 근교 파주쪽으로 가보기로 했다 공영주차장이 여러개 있었는데 쭉쭉들어와서 출렁다리 근처로오면 캠핑장도 있다 이런 곳에서 캠핑이라니 부러워라c 일찍이 오전 11시쯤 도착한 우리는 출렁다리부터 가보기로 했다 4월 말이 다되어가는데도 예쁘게 핀 벚꽃 나이드니까 요즘 꽃이 진짜 너무 예쁘다 에휴 파주에는 포켓몬빵대신 교황빵이 있다 교황 스티커도 들어있었음 샀을텐데 아쉽 출렁다리 도츠악! 하절기(3월~10월)오전9시~오후6시 동절기(11월~2월)오전9시~오후5시 출렁다리는 기간별로 마감 시간이 다르니 주의하기 생각보다 꽤 기다란 다리..하나도 안흔들린다고 시시하던차에 급 사람이 몰리면서 진짜 조금 출렁거리는 걸 느꼈다 하지만 엄청 튼튼한 느낌이라 바들거리는 스릴감을 기대하면 안된다 쪽꾸맣게 서있는 우리️ 이날 컨디션이 사실 바닥이라 정말 다리만 왔다갔다한 뒤에 출렁다리

북서울시립미술관에서 영국테이트미술관 특별전 더 재미있게 보기 (가는법,할인,관람시간,작품소개) [내부링크]

이런저런 핑계로 너무 오랜만에 돌아왔네요.. 다들 오또케..잘 계시쥬? 오랜만에 북서울시립미술관에서 퀄높은 전시를 다녀와서 추천해보려합니다 글 올리고 구경하러 갈거니까 기다려주세요호히 전시기간 2021.12.21~2022.05.08 관람료 성인(만 24세 초과~만 65세 미만) 15,000원 청소년(만 12세 초과~만 24세) 12,000원 어린이(만 6세 초과~만 12세) 9,000원 *노원문화재단 기획 공연 관람자는 2000원 할인 관람시간과 휴관일은 사진 참조해주세요 ! +오디오가이드는 로비 안내데스크에 문의하면 3,000원에 이용가능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 1238 지하철 이용 안내 7호선 중계역 3번 출구 도보 5분 거리에 등나무공원 버스 이용 안내 파랑(간선)버스: 100, 105, 146 초록(지선)버스: 1131, 1135, 1137, 1140 노랑(순환)버스: 15번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정류장에서 하차 주차 안내 주차 요금: 화~일요일 5

매콤한 뇨끼가 맛있는 황리단길 이월 [내부링크]

주말의 황리단길은 다섯 걸음에 한번씩 멈칫해야할만큼 사람이 많아서 당연히 식당마다 웨이팅 줄도 엄청 늘어서있다 이월은 다행히 골목속에 쏙 숨어있는 곳! 엊그제 오픈하셨다고하여 리뷰가 얼마 없었지만 죄다 호평잔치라서 호다닥 달려가보았다 안으로 쏙 들어오면 사랑스러운 버터색 인테리어를 볼 수 있다 자리마다 은근히 다른 갬성 우리 자리는 창가는 아니어도 앨리스가 들어갈거 같이 미니미한 방 느낌 종류별로 다시킬까 음청 고민했지만 간식배를 위해 제일 안먹어보면 안될 것 같은 메뉴 두개를 골랐다 2월 뇨끼랑 차슈 스테이크! 느끼할 수 있는 메뉴인만큼 매콤한 청양고추 듬뿍이랑 파채를 주셔서 질리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그리고 저 소스… 부드러운 쌈장 맛같기도 하고 암튼 짱맛 고기는 족발같기도 하고 보쌈같기도 한 딱 차슈맛 엄청 두껍고 커서 대만족 그리고 이뇨끼가 진짜 맛있다 촉촉한 뇨끼만 먹어봤는데 이월 뇨끼는 겉바속촉st 소스가 매콤한데 감칠맛 쩔어서 면사리 추가하고 싶어짐ㅜㅜ 소스를

설 명절에 경주 론다애뜰 론다룸에서 1박 후기 [내부링크]

다들 즐거운 설명절 보내고 계신가요?⊼⊼ ꩀ 저는 주말이 낀김에 불국사 근처에 자리한 론다애뜰에서 1박 2일 묵고왔습니다 네이버숙소로 그냥 막 뒤져보다가 얻어걸렸는데 알고보니 구해줘숙소라는 프로그램에도 나오고 유명한 곳이네요! 경주하면 유적 관광지 느낌 살려서 한옥스테이도 좋지만 스페인 감성 숙소라니 꼭 가보고 싶었답니다 간단하게 론다애뜰 숙소 정책을 알려드릴게요 *입실: 오후3시 *퇴실: 오후 12시 *취사불가, 찌개 및 찜 등 냄새나는 음식 반입금지 *스페니쉬 따빠스 1회 제공시간: 저녁6시~7시(이후 제공 불가) *기본조식: 시리얼과 우유 *일회용칫솔 미제공 요즘 예쁜 숙소들은 음식반입 조건이나 취사여부가 까다로워서 약간 아쉬움이 있어요 룸컨디션 유지를 위해서라고 하시니 지킬 수밖에 없지만요..하지만! 이렇게 따끈따끈한 타파스를 무료로 준비해주시니 빈손으로 들어가도 전혀 문제 없었답니다 스페인 오믈렛으로 유명한 토르티야 데 파타타스 감자볶음으로 두꺼운 전을 부친듯한 맛 그리고

여유로운 척하지만 세상 알찬 겨울 경주여행 1박 2일 (고도커피,경주월드,전촌항용굴,황포식당,최영화빵) [내부링크]

경주여행은 뚜벅이로도 많이들 다니지만 우리는 숙소위치도 그렇고 경상도까지 온 이상 바다를 꼭 보기로 다짐했기 때문에 렌트를 했다 신경주역에 내리면 sk렌트카가 바로 있어서 예약해둔 차를 바로 데려갈 수 있었지만 서비스면에서 불편했기 때문에 다음엔 쏘카를 타는걸로 공영주차장이 꽉차서 교촌마을 근처에 차 댄 김에 경주에서만,그것도 최부자댁에서만 구입가능하다는 위시리스트1위 교동법주 산다고 달려갔다 근데 솔드아웃이라니c…. (온라인 주문으로 극뽁한 후기가 궁금하다면) 결국 온라인 주문해버린 경주 교동법주 솔직 후기 지난번 경주여행 때 솔드아웃이라 아쉬웠던 교동법주..자꾸 어제따라 현구가 교동법주 먹고싶냐고 물어본다... m.blog.naver.com 쓰린가슴 안고 밥먹으러 가는 길 시내에 덩그러니있는 고분 경주에서 본 유적은 아마 이게 전부였던 것 같다ㅋㅋ 힘찬 발걸음으로 도착한 따끈따끈 황리단길 신생 레스토랑 이월 고급진 크림떡볶이같은 뇨끼 맛집에서 점심을 먹고 매콤한 뇨끼가 맛있는 황

결국 온라인 주문해버린 경주 교동법주 솔직 후기 [내부링크]

지난번 경주여행 때 솔드아웃이라 아쉬웠던 교동법주..자꾸 어제따라 현구가 교동법주 먹고싶냐고 물어본다 싶더니만 집에 와보니 교동법주 택배박스가 와있었다 무형문화재라니..평소에 상받은 술 맹신자로서 더더욱 궁금하기도했고 only 경주 교촌마을의 최부자댁에서만 술을 빚고, 판매하고있는 고집에 감탄해서 못사온 아쉬움이 많이 크긴 했다 그렇다고 두병이나 먹을 필요는 없었는데ㅋㅋㅋㅋ 이 욕망의 항아리야..c 주막에서 내온 것 같은 묵직한 도자기 술병이라 괜히 더 맛있어보인다 맹하게 하찮아서 귀여운 시그니처 마크 유통기한은 한 달 조금 안되는 정도로 짧아서 신기했다 그래서 그런지 냉장보관도 필수고 재료는 깔끔하게 찹쌀,물,밀누룩이라 막걸리 맛으로 예상! 그렇다고 한다 조심스럽게 천천히 돌려땄는데 ?? 단단한 나무뚜껑 아래에 많이 부드러운 코르크로 막아놔서 바스라져벌임… 돌려따지말고 위로 뽑아야하나보다 와인따개로 두번 실패하고 절망&좌절 이었는데 세번만에 성공ㅜㅜㅜ 술에 맞춰서 주막술상으로 먹자

펌 맛집 준오헤어 노원사거리점 수채하 디자이너 후기 [내부링크]

노원역 건물 외관들이 다 낡아있어서 큰 기대 안했는데 깰끔한 준오헤어 강남 안부럽다️ 실제 공간이 사진의 두배인데 확실히 넓어서 그런지 오랫동안 머리를 했는데 1도 안답답 노원미용실 준오헤어 수채하 [엘리자벳펌,솜브레]님이 Instagram을 사용 중입니다 • 노원미용실 준오헤어 수채하 [엘리자벳펌,솜브레]님 프로필의 게시물 1,037개 팔로워 9,300명, 팔로잉 424명, 게시물 1,037개 - 노원미용실 준오헤어 수채하 [엘리자벳펌,솜브레](@juno_suchaeha)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instagram.com 오늘 내 머리를 담당해주실 분은 수채하 디자이너님 이름이 너무 예쁘다 몬가 머리도 잘 만져주실 것 같은 느낌(?)c 단발도 레이어드컷도 염색도 펌도 다 자신있으다는 팔방미인 이유는 모르겠지만 머리중간부분이 엄청 끊겨있었다 흑..원래 히피펌을 원했지만 모질땜에 어려울 것 같다며 굵은 웨이브 열펌을 하기로..c 머리 끝 쪽만 샥샥 정리하고 샴푸부터하

건대 연어 맛집 편안한 이자카야 악당 [내부링크]

골목을 돌고 돌아 건대 주변 치고는 꽤 조용한 곳에 자리한 이 곳, 오늘은 연어다! 벌써가 아니라 이제 진짜 크리스마스도 얼마안남았구나 이번엔 화이트 크리스마스였으면..️ 이제는 사라져버린 외대 맛집 사장님도 피규어 모아서 전시장을 따로 만드셨던뎈ㅋㅋㅋㅋ맛잘알 고수님들이 원래 피규어 덕후이신걸까?c 사실 피규어 전시장이자 오픈주방이었다ㅋㅋ 우리는 선술집 느낌 살려서 바에서 먹기로! 연어랑 간장새우가 메인이지만 조금 더 가볍게 시킬수 있는 메뉴들도 많아서 2차로 오기에도 부담 없을 듯 잠깐 옆테이블 분들이 나가셨을 때인데 이렇게 좌석은 세팀정도 수용가능한 아담한 곳..️ 웰컴 메뉴 두부듀부 간장+가쓰오 부시로 입맛 돋구기 완료c 수많은 하이볼 메뉴 중 초딩입맛 친구에게는 피치트리를, 나는 술 맛 좀 더 들어간 봄베이 사파이어로 선택했다 하이볼 슴슴하게 주는 곳들 짱 많은데 여긴 찐하게 타주신다이걸로도 약간 취할 정도 벽에 딱 들어맞아버리는 연어세트님 등장 반시계방향으로 등살, 뱃살,

비틀쥬스: 공찔이도 보는 팀버튼 아조씨의 매콤한 악몽 [내부링크]

비틀쥬스 감독 팀 버튼 출연 알렉 볼드윈, 지나 데이비스, 제프리 존스, 캐서린 오하라, 위노나 라이더, 실비아 시드... 개봉 미국 리뷰보기 도대체 어디서 본건지 기억이 안나지만 여기저기 짤로 많이 본 비틀쥬스 아저씨,, 너무 강렬해서 언젠가 꼭 한 번은 보고싶었는데 왓챠에 있었다 야호! 이런 영화 잘못하면 유치해서 망할텐데 버드맨 아저씨, 나홀로집에 케빈 엄마, 가위손 여주 등등 연기도 잘하는 사람만 모여서 더 재밌음^.^ 가위손에서 하얀 드레스 입고 여자여자했던 여주가 여기서는 이토준지 만화에 나오는 소이치 느낌이 살짝 난다 그런데 이제 귀여움을 곁들인 만화같은 연출 덕분에 나처럼 공포영화 3분의2는 손가락 사이 0.0001cm사이로 보는 슈퍼 공포물 찌질이가 보기에 딱이다 팀버튼 감독 특유의 미적 감각 때문인지 귀신들 생김새가 끔찍한 동시에 묘하게 자꾸 보고싶은 매력 ' 이 세계관에서는 자살하면 공무원되서 계속 일해야 된다ㅋㅋㅋㅠ 왜 부럽냐.. 그 중 창구에서 일하는 사후세계

공릉역 꽃집 겸 카페 루미테일(가격,메뉴,운영시간) [내부링크]

근처로 이사온 이후 아직 #노원꽃집 은 찾을 일이 없었는데 연말이니까 오랜만에 집에 꽃도 꽂아줄겸 따끈따끈 새로운 곳을 방문하기로 했다 이 날씨에 걸어가는 것이 큰 실수였다..바보ㅋ 멀리서 영롱하게 반짝이던 ‘꽃’ 이 이렇게 반가울수가..! ʕ σ̴̶̷̤Ⱉσ̴̶̷̤ʔ 들어가자마자 만난 미니트리로 연말 분위기도 살짝 느끼고c 오늘은 여기 있는 아이들 중에서 내 꽃다발이 완성되겠구나하하 둘러보니 이 작은 공간 안에 카페와 꽃집이 함께 있다 내가 갔을 땐 마감 직전이라 그런지 솔드 아웃이라 디저트 구경은 할 수 없었지만 이렇게나 다양한 메뉴를 준비해두셨다니 바로 옆에서 꽃집으로 운영하시다가 사람들이 좀 더 머물다 갈 수 있도록 플라워카페로 변신해서 이전하셨다고 한다 커다란 카페도 좋지만 가끔은 이렇게 동네에서 편하게 갈 수 있는 공간이 좋다 부담없이 있다갈 수 있는 고런 느낌 #공릉꽃집 #뽀로존 구석에 포토영수증 기계가 있다 화면 속의 GET RECEIPT 버튼을 누르면 저렇게 흑백 즉석

상계동 매운갈비찜 맵당 포장 후기 [내부링크]

상계동은 처음인데 노원역 지나자마자 훨씬 더 정겨운 풍경이 정말 어릴때 살던 동네를 떠오르게 한다 그리고 그 골목 속에 자리한 맵당! 포장, 배달 전문으로 먹고갈 수는 없고 사장님 혼자운영 중이신데도 칼같이 시간 맞춰서 준비해주셨다 목감기에 걸렸으므로 보호차 0.5단계 맵기(신라면정도)의 매운갈비찜 대자 하나, 그리고 리뷰 작성 약속하면 받는 서비스까쥐 주문 완료 ( ᷇ ᷆ و(و “ 매갈 7년전쯤 유행해서 주구장창 먹었었는데 한동안 잊고 살았다..오랜만에 보니까 더 예쁘네..? 리뷰서비스1 리뷰서비스2 기본찬으로 나오는 조미김이랑 콘마요, 쌈무 돌아올 때 버스 기다리느라 꽤 오래걸렸는데도 당면이 전혀 안불었다 늠나탱탱스 최고급 스페어립을 쓰신다는데 그래서 그런지 잡내없기는 물론이고 고기가 야들야들하다 완전 푹 익어서 한손으로도 발골 삽가능 (⸝⸝⸝ᵒ̴̶̷ 。 ᵒ̴̶̷⸝⸝⸝) 떡이랑 오뎅 그리고 메추리알도 들어있어서 심심할 틈도 없고 너무 보드라워서 왕크게 먹으면 왕맛있다! 신라면

겨울에 가본 용산 공원 미군기지(가는 법, 카페 웨스트빙고) [내부링크]

백신 접종 차 오랜만에 현구쓰와 평일 데이트가 가능한 날, 주말에는 웨이팅도 해야된다고 하니까 이런 날 용산 공원에 가보기로 했다 호호잇(๑•<๑)ー 서빙고역 1번 출구로 내려오는 길에 저 멀리 벌써 보이는 빨간 벽돌들 얼죽아지만 아직 감기가 완벽하게 낫지 않아서 따뜻한거 한 잔 들고가기로..여긴 진짜 3년만에 온 것 같은데 완전 그대로라 반가웠던 웨스트 빙고 통창이라 햇살이 예쁘게 잘 들어와서 이렇게 추운날 잠깐 쉬어가도 괜찮은 그런 곳 눈으로도 맛있는거 알거같은 갸또st 케이크도 있다 하지만 3년전에도, 오늘도 테이크아웃하기 좋은 곳 커피맛도 괜찮고 근처에서 커피를 사고싶다면 여기가 유일한 선택지인듯 Instagram의 westbingo️(@westbingo)님 • 사진 및 동영상 62개 팔로워 261명, 팔로잉 292명, 게시물 62개 - westbingo️(@westbingo)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instagram.com 웨스트빙고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

돈룩업: 지구 멸망이라니!!! 아니 오히려 좋아 [내부링크]

돈 룩 업 감독 아담 맥케이 출연 제니퍼 로렌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티모시 샬라메, 케이트 블란쳇, 메릴 스트립, 아... 개봉 2021.12.08. 미국 리뷰보기 한 이웃님의 블로그에서 크리스마스이브에 넷플릭스로 뜰 거라는 얘기를 듣고 잔-떡 기대했던 돈룩업 그 날 밤에 꺅 드디어! 라며 각잡고 봤고 결론적으로 기대한만큼 너무너무 재미있게 봤다 하..진짜 디카프리오 영화는 어떻게 매번 재밌을 수가 있지? 짜증나 빅쇼트 때도 느꼈지만 아담 맥케이 감독은 세상의 체제를 눈 가리고 믿지 말라는 경고를 하고 싶은 모양이다 세상의 이치는 극소수의 이익을 위해 설계되어 있다는걸 잊지말라구.. ( ͡ ͜ʖ ͡) 빅쇼트 재밌게 본 사람은 결이 같아서 좋아할듯 근데 훨씬 공격적인 내용이다보니 호불호가 있을거 같다는 궁예질도 슬쩍ㅎ 이 영화가 매력적인 이유는 자꾸 현실에서 본 누가 생각난다 예를 들면 천조국 큰형님이 떠오르는 이 장면처럼...ㅎ '어느 날 행성 충돌로 지구 멸망 위기'라는 만

2021이 끝이라니 껄껄껄 [내부링크]

내일이면 진짜 1년이 끝난다니..정말 시간이 점점 빨라지는 것 같다ccc 여러분도 그런거 있나요..? 한 해가 끝난다니 아쉬워서 주절거리고 싶은 마음(-̀८̯-́) 오늘은 정보 전달보단 의식의 흐름대로 한 번 떠들어보겠습니다 지루해도 어쩔수 없어요^^ 유난히 하늘이 이뻐서 행복했던 2021 이번 해에도 제발 이 정도는 유지됐으면 좋겠다 올해 가장 큰 이슈는 결혼식이었으니까 한 장 사실 이거찍은날 집에 와서 참았던 울음이 터졌는데ㅋㅋㅋㅋㅋ영혼 갈아넣은 보정으로 최대한 살렸다 결혼기념일엔 꼭 맑은 날 또 찍자!c 찾았다 나의 블로그 동지이자 유부 동지..! 올리지도 않으면서 일단 찍고보는 사람들ㅋㅋㅋㅋ 우리가 내년에도 열심일지 의심스럽지만 화이팅c 올해의 명탐정 코낸 사건ㅋㅋㅋㅋㅋ 정답은 3번 모두가 no를 외칠때 yes로 가던 집념의 아부지 존경합니다ㅋㅋㄱ 귀여워.. 코시국에 집념의 두번의 집들이..세번은 못한다^^ 하지만 깜짝 공청기는 감동이였어 이 동네는 호떡 사먹기가 너무 힘들다

평화로운 도시 동탄에서 먹고 놀기(신복관,요새로제,스케줄,시시호시,allgray) [내부링크]

이번 주말엔 은영쟝이 행복주택에 당첨되서 늦게나마 집들이겸 궁금했던 도시 동탄을 가보기로 했다 금방 가겠지했는데 일단 버스로 2시간 걸리는 부분에서 충격.. 동탄이 이렇게나 멀었다니..경기도에서 출퇴근하는 분들은..도대체 어떤 삶을 살고 계신겁니까ㅜㅜ! 도착해서 조금있다보니 벌써 저녁..ㅋㅋㅋㅋㅋㅋ? 일단 밥부터 먹자며 신도시답게 띄엄띄엄 있는 식당가에서 유일하게 사람이 많이 보이던 신복관에 들어갔다 우리는 묵사발,볶음밥이 포함된 시그니처 메뉴 우쭈세트로 고! 쭈꾸미는 역시 볶음밥 먹으러 오는곳..아묻따 치즈추가 2인분으로 볶볶 너무 맛있었던 우쭈볶음밥 동탄 유일 맛집아니고 체인점이다ㅋㅋㅋ좋은건가 신복관 동탄호수점 경기도 화성시 동탄순환대로3길 40 1층 밥먹고 5분쯤 걸으니 나오던 호수공원 우리집 천 근처는 낮밤없이 바글바글한데 펄쏘날 스페이쓰 제대로 지켜지는 동탄.. 자동 2m거리두기 가능한 동탄..내스타일이야 여기가 최고의 포토스팟이라며 코칭에 집착적이던 은영작가ㅋㅋㅋㅋ 근처에

대전 오노마호텔에서 가족여행 (조식,신세계백화점 디저트 추천,주변맛집) [내부링크]

지난 주말 생긴지 얼마되지 않은 대전 오노마 호텔에서 가족 여행으로 1박을 했습니다! 호텔 후기와 맛집 추천까지 글이 길어지겠지만 고고️ 한명씩 모이고 있는 가족을 기다리며 먼저 잽싸게 체크인부터 하고 체크인 라운지 바로 옆에 이런 바도 있었지만 코로나 탓에 입장은 금지였다ㅜ 7층 호텔 리셉션에서 바로 백화점 입장이 가능한데 하필 오늘 문짝 공사중이라 지하1층을 통해서만 백화점을 드나들 수 있었드아 하지만 이 날 이후로 방문하는 분들은 리셉션에서 출입이 가능하실듯 백화점 내에 식당가가 여러층에 엄청나게 많이 있었지만 점심은 쌀국수지라며 한밭대식당안에 있던 반미프엉으로 오직직진cc 사람이 워낙 많기도 했고 창가뷰 경쟁이 엄청났는데 의지의 한국인 도련님 덕에 푸른 하늘을 볼 수 있었다 공사장 뷰는 덤ㅋㅋㅋ 반미프엉 대전신세계 Art & Science점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덕대로 516 우린 비빔면인 분싸오와 양지쌀국수를 시켰다 음료는 콜드브루 피치우롱티! 첫 도전인 분싸오가 양도 엄청나

알리고 치즈감자 스테이크가 맛있는 청주 율량동 비스트로 리리크 [내부링크]

청주는 분위기 예쁘면서 맛있는 양식집을 찾기 어렵다..c 오늘은 어른을 모시고 가야해서 편한 분위기의 양식 맛집을 찾아다녔는데 다녀와보니 리리크는 가족과 함께 가기 좋은 청주 레스토랑으로 인정! 앞에 써 놓으신거 보니 대표 메뉴들인 것 같은데 스테이크랑 문어파스타 진짜 짱맛 가격도 착하다 메뉴를 시키면 식전빵부터 나오는데 버터맛 나는 달달하고 퍽퍽한 스타일이라 호불호 갈리는 맛 살짝 올려진 소스는 단호박 퓨레로 추정?c 참 맛있었는데..참 못찍었네ㄲㄱㅋㅋㅋㅋㅋ 엄청 푸짐한 리코타 치즈 브레드 샐러드.. 산더미 속에 식전빵이랑 똑같은 빵이 꽤 많이 숨겨져있다 특이하게 양상추 대신 봄동같은 배추류로 만든 샐러드였는데 셋이 아무리 퍼먹어도 산더미같은 화수분 매직ㅋㅋㅋ양이 넘나 압도적.. 문어 마늘쫑 링귀니 이건 집에 돌아가면 정말 다시 생각날 맛! 해물맛이 진하게 면까지 배어서 마늘 한 조각까지 싹싹 긁어먹었다 트러플 크림 리조또 with 살치살 여기 시그니처 메뉴인 살치살이 리조또에도

러브레터: 눈은 펑펑내리고 달콤한 슬픔에 빠지고 싶은 날 보는 영화 [내부링크]

러브레터 감독 이와이 슌지 출연 나카야마 미호 개봉 1999.11.20. 일본 리뷰보기 고전 명작이 넷플에 떴다! 이건 정말 안 본 사람이 없겠지만 또 우리 mz들은 은근 오겡끼데스까만 알고 있을 수도 있으니까 포스팅 해보기로(˵ ͡~ ͜ʖ ͡˵)ノ 러브레터는 이번으로 두 번째인데, 사실 처음 봤을 때 여주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하길래 스토리가 이해가 안가서 마지막까지 물음표만 남았었다 알고보니 1인 2역이었고 근데 난 왜 이번에도 헷갈린거지... 그냥 동일인물같은 느끼뮤ㅠㅠ아예 확 노란 가발 같은 걸 썼음 좋았겠다는 생각이 가시질 않는다 어쨌든 여주가 1인 2역이었다는 사실은 반전도 아니고 스토리상 중요해서 나같은 누군가가 또 감상을 망치지 않길 바라는 마음 그러니까..왼쪽과 오른쪽은 다른 사람! 아몰랑 구분하는 사람 천재 이야기의 발단은 히로코가 죽은 남친의 옛주소로 괜히 그리운 마음을 담아 편지를 보내봤다가 답장이 정말 와버리는 의문의 사건으로 시작된다 알고보니 같은 학교의 같

모두에게 백점 받은 청주 홈파티 음식 완조니조니 추천! [내부링크]

코로나를 넘어선 오미크론 시대에..c️ 엄마의 환갑생신을 맞아 홈 아닌 홈파티를 열어보았숨니닷 잔치에서 음식이 가장 중요한 걸 알지만 이런 건 처음이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너무너무 막막했는데 순도100%검색 노동 끝에 까다로운 인간 모음집인 우리집 사람들 모두 백점을 외친 성공적인 음식이었기에 공유해보아요-️ 여기로 선택한 이유는 가격도 좋지만 음식이 일단 예뻤고, 튀김류만 엄청있는 곳도 많은데 실속있는 메뉴인게 사진으로도 보였기 때문! 나같은 개인뿐만 아니라 사진처럼 학교,기관 같은 단체주문까지도 가능하다고 하시니까 뭔가 전문적이라 믿음직스럽기도 했다 메인, 반찬, 디저트류 처럼 결이 비슷한 메뉴끼리 모아서 써놓으셔서 오래 고민하지 않고 겹치지 않게 잘 섞어서 고를 수 있는 세심함에 또 반함 청주 파티룸에서 환갑잔치 성공! (루미에르아뜰리에,베니플라워,별빛담아) 환갑 준비는 처음이라 선례를 다 뒤져봤는데 보통은 식당 룸에서 하거나 조금 더 특별하면 호텔룸에서 하는... m.blo

청주 파티룸에서 환갑잔치 성공! (루미에르아뜰리에,베니플라워,별빛담아) [내부링크]

환갑 준비는 처음이라 선례를 다 뒤져봤는데 보통은 식당 룸에서 하거나 조금 더 특별하면 호텔룸에서 하는 것 같았다 하지만 우리는 본가가 청주니께 호텔은 패스..식당도 몇군데 찾아봤지만 이안파티,상춘고택 등등 뭔가 맘에 쏙 드는 곳이 없기도 했고 사실 엄마 선물이 쪼끔 빡세기도 했다ㅋㅋㅋㅋㅋㅋ Die..almond..️ 좋은 식당에서는 식비만 백만원 나올판이라 이건뭐; 어차피 앞으로 칠순,팔순 남은 잔치에 비하면 제일 작은거기도하니 파티룸에서 반응 실험해보기로 이곳저곳 찾아보니까 파티룸도 서너군데 있던데 여기가 가장 예쁘고 가장 비쌌다ㅋㅋㅋ 드레스랑 티아라도 무료대여 가능해서 티아라도 이쀼zi하게 쓰고 사진 찍을 수 있고c 전자레인지,정수기,냉장고 다 있어서 음식 데워먹기도 좋았다 총 2개의 룸 중에서 내가 예약한 곳은 조금 더 작은 A룸이었는데 8명도 충분히 수용되는 공간이다 신기한 건 방이 서로 붙어있는데도 전혀 소음이 안들렸다는 점! 공간이 커서 메인상 외에도 포토존이 있다c 1

성수 이탈리안 바리스타가 내려주는 찐커피맛집 프롤라(메뉴,샐러드후기) [내부링크]

오리지날 이탈리아 커피 맛집인 프롤라를 우연히 알게됐다 프롤라가 몬뜻일까 찾아보니까 페이스트리라고한다 가보니까 파이도 나름 종류별로 있던데 그래서인가c 토요일 오후라 매장은 꽉찼고 이미 우리 앞에 두 팀이 있었지만 15분정도 대기 안내를 받고 옆건물 복도에 앉아서 기다리게 해주셨다 조금 이따가 메뉴판도 받아서 고르는데 그냥 커피도,술탄커피도,파니니도 샐러드도 진짜 궁금한데 오늘은 볼로냐 샐러드랑 에스프레소까지만 맛보기로 20분쯤 지나니깐 기다리시느라 고생이 많다며 건네주신 따끈따끈 복숭아향이 확 풍기는 차..써니피치 루이보스로 추정c 한참을 지나 드디어 입성! 우리가 시킨 음료는 카카오+크림이 더해진 커피 판나프레따랑 투샷에 설탕만 더해진 빈체조️️ 빈첸조 크레마 보소c 판나프레따 고소한데 산미도 풍부한 카페인에 찐-한크림 한입 먹으면 눈이 번쩍뜨인당 샐러드도 3가지나 있었지만 육식쟁이들은 햄들어간 볼로냐로 픽! 들어간 풀 종류도 다양하고 토핑도 이것저것 들어있지만 페스토같은 소스

더컬러퍼플: 흑인 여자들이 쎈캐가 된 이유가 알고싶다면 [내부링크]

컬러 퍼플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출연 우피 골드버그 개봉 1986.10.18. 미국 리뷰보기 믿고 보는 감독에 넷플 썸네일도 느낌 딱 왔지만 흑인인권영화(노예12년, 문라이트, 그린북, 장고 등등..)는 뭔가 너무 많이 봐서 미루고 있었다. 이번에 드디어 숙제 해결하듯이 틀었는데 내용과 상관없는 중간중간 감독만의 귀여운 유머도 그렇고 무슨 80년대에 제작했는데 딱 보여줄 것만 보여주는 감각적인 연출때문에 감탄했다 이래서 스필버그 스필버그 하는고나..거기다가 우피골드버그의 똘망똘망하던 시절과 오프라윈프리까지 나와서 아는 얼굴 보는 재미가 있었다 성격도 다르고 사연도 다른 세명의 여자들이 있다 하지만 무언가에 억눌려 있는 삶을 살고있다는 점에서는 묘하게 닮아있는 샐리(우피골드버그), 소피아(오프라 윈프리) , 셔그(마가렛 에이버리) 그 중 메인스토리의 주인공 샐리는 안타까울 정도로 폭력적인 삶에 적응해있다 아버지의 성폭행, 식모로 팔려가듯이 한 강제 결혼, 그리고 그 곳에서의 노예같은

공릉 카페 원주율=파이️ [내부링크]

여느때처럼 카페를 찾아헤매던 때에 심쿵실루엣이 발목을 붙잡았다 문고리 당기자마자 용수철처럼 튀어나오는 댕댕씨..그의 이름은 파이..c 카페이름이 왜 원주율일까했는데 요녀석이 알파와 오메가였다! 산책이 너무 고팠는지 한참을 저러고 버텨서 결국 사장님이 떼어내셨다..속으로만 백번 외치던 제가 산책시켜줄 수 있는데요..! 정신차리고 보는 메뉴판 히비스커스에 라임시럽이라니..말만들어도 리얼라임리프는 내 스타일일 것 같아서 잠시 고민했지만 라볶이에 김밥때리고 난 직후라 아아가 필요했다️ 딱 둘이 앉을만한 좌석이 두개 네명까지 가능한 자리가 하나있다 가게가 정말 작은 편인데도 카운터가 가정집 주방느낌인데다 파이까지 있어서 그런지 편안한 분위기 아아는 진하지않고 적당히 신선하고 맛있었다 저기 카운터 바로 앞자리가 파이의 지정석인가..자꾸 눈이가는 뒷태..저기 앉으신분 최고 부러웠다 그 손님이 떠나시기전에 한바탕 마사지를 급 해주셨는데 진짜 너무 좋아하는 파이ㅋㅋㅋㅋ귀여워..c 책읽으러왔는데 파이

6박7일 제주도-부산 국내여도 우리끼리 재밌는 신혼여행기 3탄 [내부링크]

벌써 겨울이 다되가지만 그래도 올해가 가기 전에 꼭 기록해야 할 우리의 국내 신혼여행 마지막 이야기! 제주 마지막 날은 물색깔이 예술이라는 원앙폭포를 찾아갔다 평일오전이라 그런지 다행히도 사람이 정말 없었다 우리를 포함해서 세네팀 정도? 주차장에서 30분정도 산보를 해줘야하지만 많이 걷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아름다운 폭포가 있다니! 찾아보니 여기에 완전히 몸을 담궈버리는 분들도 계신 것 같던데 날이 추워서 우리는 사진만 가볍게 찍고왔다️ 원앙폭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돈내코로 137 5월이라 수국이 한창 피기 시작할 때였지만 따로 보러가진 않아서 살짝 아쉬웠는데..요렇게 원앙폭포 주차장 구석에 핀 수국도 예쁘다니 가고싶던 카페로 향하기 전 동선 맞춰서 식당을 가려니 유일하게 나왔던 장원식당 점심엔 백반이지하고 들어갔는데 정~~말 현지 근로자분들이 다니시는 가공안된 백반집이다 엄마손맛st로 맛있는데 굳이 찾아갈 곳은 아닌 느낌 돈내코장원식당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516로 466 구름

디아워스: 삶이 버겁게 느껴지는 당신에게 보내는 공감의 메세지 [내부링크]

디 아워스 감독 스티븐 달드리 출연 니콜 키드먼, 줄리안 무어, 메릴 스트립 개봉 2003.02.21. 미국 리뷰보기 한 여인이 물속으로 천천히 들어가면서 남편을 향해 쓴 유서를 읊조리는 장면이 이 영화의 처음이자 끝을 장식한다 그 주인공은 걸크러쉬 매력의 실존 소설가 버지니아 울프 그녀는 참새의 죽음에도 자신의 모습을 투영하며 진심으로 슬퍼할만큼 매일 죽음을 생각한다 그리고 또 다른 시대에서 삶의 방향을 잃어버린 두 여인이 나온다 버지니아 울프의 '댈러웨이 부인'을 읽으며 자신의 삶을 고찰하는 로라 겉보기에 행복한 가정을 이루었지만 엄마이자 부인이라는 이름표가 버거웠고 결국 모든 것을 남겨둔 채 집을 떠나버린다 로라의 아들 리차드는 소설가로 성공했음에도 죽을 때까지 어머니에게 버림받은 상처가 그의 발목을 잡았다 한 편, 리차드의 전 여친으로서 옛정으로 여전히 아픈 그를 돌보는 클라리사는 소설 속 '댈러웨이 부인'과 동명이인인 동시에 관찰자의 역할을 한다 그녀 또한 다른사람이 자기

핫해버리는 성수 재즈바 이지더즈잇(+메뉴,공연시간) [내부링크]

오널은 할로윈데이 주말 다들 즐거운 시간 보내고 계신가요!지난번 성수데이트때 예약이 꽉차서 못갔던 재즈바 이지더즈잇을 드디어 갔숨니다ㅎㅎ 지금부터는 평소대로 -이다체로 쓸게요 입구부터 두근 토요일인 오늘 이지더즈잇은 한 팀이 1부(7시30분~8시30분),2부 (8시45분~9시45분)나눠서 공연을 하는데 우리는 1부만 보기로하고 여유있게 7시 까지 입장해달라는 연락을 받고 일찍 도착했다 들어가자마자 벌써부터 바쁘신 주방 좌석은 일찍들어오는 순서대로 차지하는 시스템이었는데 약속시간에 맞춰왔더니 맨앞자리를 겟했다 (소리벗고 팬티질러!!)c 공연티켓과 별도로 음료1잔을 시켜야해서 우리는 럭스 골드 와인 한 병을 주문했는데 산미 적당한 화이트와인이라 홀짝홀짝 마시기 좋았다 이렇게 친절한 와인 설명서가 따로 있어서 메뉴 결정에 큰 도움이 된다! 할로윈데이라고 자리마다 뽑기를 주시면서 성공하면 경품을 주신다고하셨다 이런건 무조건 가줘야지 는 실패ㅋㅋㅋㅋㅋㅋ 어서오세요 여러분 저는 준비가 됐습니다

성수 건강한 베이커리 포도빵집 [내부링크]

이제 위드코로나라 그런가? 오늘따라 성수에 사람이 느어무 많았다 like개미떼… 가는 곳마다 자리가 꽉 차서 의자가 있는 곳이 절실했던 날.. 이왕 이렇게 된 거 큰 길은 포기하고 숨은 골목의 보석같은 곳을 찾아보기로 했는데 꽁꽁 숨어있는 건강빵 맛집을 발견했습니다! 이 때까지만해도 지도에 등록되지도 않은 따끈따끈한 포도빵집 빵만드시는 소리가 뚝딱뚝딱 들려오는 저 바깥 자리가 다리 삭제 직전의 나를 위해 준비된 곳 같았다 천연발효종 빵과 쌀빵을 만드신다니 속 불편해도 참고 울면서 c먹던 c돌,c순님들께 희소식! 신뢰감 더해주는 사장님의 르꼬르동블루 졸업장 아마도 디저트보다는 식사빵 위주로 만드시는 듯한 느낌 시선강탈 제대로하던 피자같은 빵 근데 방금 서브웨이 먹고온지라 패스.. 시식해보시라며 들이밀어주신 2가지 종류의 빵 오른쪽에 있는 무화과 박힌 깜빠뉴가 속도 알차고 딱딱하지 않아서 당장 테이크아웃해가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오늘은 무화과 깜빠뉴는 판매중이 아니었다 아쉬운대로 집가서

가평 글램핑 에버그린 프로키온 뚜벅이 후기(가격,준비물,픽업) [내부링크]

결혼 후 첫 추석낀 주말이지만 다행히도 우리끼리 여행갈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 그래도 3주전부터 알아보기 시작한건데 다들 어쩜 그리 빠른지 여기다! 하는 글램핑장은 죄다 예약이 차있었다ㅜ….검색 한계에 다다를 때 쯤 에버그린 캠핑장이 나왔고 글램핑 숙소는 딱 2군데 남아있는걸 발견했다 야놀자에서 5프로인가 할인받고 1박 15만8천원에 결제 완료ㅎ 여기에 캠핑 국룰 비용 바베큐숯불 2만원+ 캠프파이어 3만원 더하면 20만 8천원이라고 보면 된다 야놀자에선 픽업서비스 제공이라고 써있었지만 가평 픽업서비스의 허브인 조은마트를 꼭 거쳐야지만 (1인당 15,000원 이상 구매시 픽업서비스 제공) 픽업이 가능하다는 것을 뒤늦게 안내받았다 순간 쵸큼 상심했지만 마트도 제법 괜찮고 픽업도 잘 해주셔서 나쁘진 않았다 날씨도 좋았지만 에버그린 캠핑장 위치가 왠만한 숙소보다도 깊숙한 곳이라 그런지 공기도 좋고 너무 깨끗하다 그래서 짐 풀기 전에 맥주부터 하나 까기 숨 좀 돌렸으니 슬슬 짐도 풀고 둘러보

서울에서 인천까지 초보운전 이틀 연속 그린카 첫 시승기(+요금,할인쿠폰,이용방법) [내부링크]

추석부터 날씨+공휴일 조합이 쭉 최고인 요즘, 평소대로라면 잘도 뚜벅이답게 놀러다녔을테지만 운전이 너무 하고 싶어졌다cc 최종 목표는 suv지만 장롱면허답게 무난한 중형이 맞겠다 싶어서 k5로 픽ㅎㅎ 토요일 밤12시에 무슨 바람이 불어서 한강바람 맞고 오기 도오전! 첫 그린카 이용인데 너무 깨끗한 차를 잘만나서 좋았다 그래도 구석구석 촬영해주고 출발쓰cc 기념사진 찍어달랬더니 나보다도 더 긴장하신 분ㅋㅋㅋㅋㅋㅋㅋ 서울에서 첫 운전대 잡기 대성공!을 뒤로하고 다음날 호기롭게 8시간 예약해버렸다ㅎ 어차피 운전연습이 목적이라 고속도로도 연습해볼겸 차 없이는 가기 싫지만 가보고는 싶었던 인천차이나타운에 가보기로!cc 차이나타운 맛집이라고 치면 상단에 나오는 희래객에 갔다 짧게 후기를 말하자면 짬뽕은 뭔가 연한데도 너무 짰고 탕수육은 바삭달달 고기도 실하고, 간짜장도 진하고 맛있었다c 근처 카페 블루하라에서 커피 사들고 또 출발하려는데 입구에서 만난 냐옹이1 겁없는 냐옹이2 나의 첫 차이나타

데블스 에드버킷: 이기심을 쫓지 않고 살 수 있을까 [내부링크]

데블스 에드버킷 감독 테일러 핵포드 출연 키아누 리브스, 알 파치노 개봉 1997. 12. 20. 테일러 핵포드 감독의 1997년 스릴러 데블스 에드버킷은 한 달 전쯤 영화 추천 유튜브에서 발견했었고 알파치노, 샤를리즈 테론, 키아누리브스가 주연이라 믿고 보는 영화라 생각하고 넷플에 담아놨었다 리뷰에 앞서, 데블스 에드버킷을 원어로 구글링했더니 콜린 사전에 이런 정의가 나왔다 ‘단지 토론을 흥미로운 방향으로 이끌기위해 본인조차 동의하지 않는 내용이라 해도 상대방의 의견과 매우 반대되는 이야기를 하는 것’ 영화 끝무렵 생각보다도 훨씬 종교적이고 심오하다 싶었는데 이런 뜻도 담겨 있었다니!c 줄거리는 이렇다 주인공 케빈(키아누)은 단 한 번도 패소한적 없는 변호사로 사랑하는 아내 메리(샤를리즈)와의 관계도 좋은 능력자이다 케빈은 어떻게든 꼬투리를 잡아서 판을 뒤집는 실력때문에 갱생불가한 인간말종들의 러브콜을 받는 데블스 에드버킷(=악마의 변호사)으로 살아가던 중, 대도시의 법률회사에서

한남동 백년만에 마실 나가기(루트에브리데이, YYY, 언글래마우스, 올드페리도넛) [내부링크]

원래 어제까지만해도 일요일에 놀러갈 생각이라 오늘은 에너지 아끼면서 집에 박혀있을 예정이었지만 일요일에 점점 비예보가 확정되면서 숙소 예약도 취소하고 날 맑은 오늘 나가기로 했다 루트에브리데이한남점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55가길 26-4 2층 연어포케볼 요며칠 잔뜩 먹고다닌거 만회해보겠다고(?)오랜만에 포케를 먹기로 했는데 루트에브리데이 진심 너무 맛있다 포케집은 지금껏 세군데 가봤는데 참기름향 나는 소스 조화가 그냥 원탑이었다 사장님이 제대로 간잽이이신듯 Happy Sexy Enjoy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55가길 26-5 밥먹고 살짝 골목으로 들어갔는데 야외석 딱 두자리 남은 카페가 보였다 솔직히 나갈때까지 이름도 제대로 몰랐는데ㅋㅋㅋ지금보니 입구옆에 YYY(happy sexy enjoy)네온사인이 붙어있다c 기본적으로 원두 맛(신맛,쓴맛)도 선택 가능하고 메뉴도 꽤 다양한데 맛도 괜춘해서 음료 합격! 커피 받으러 갔다가 메뉴판에 써있는 케이크의 존재도 뒤늦게 알아서 케이

화이트타이거: 피를 봐야만 끝나는 계급사회 나의 위치는? [내부링크]

이미지 준비중 화이트 타이거 감독 라민 바흐러니 출연 아르다시 구라브, 라지쿠마르 야다브, 프리앙카 초프라 개봉 미개봉 오늘의 리뷰는 이란 출신 미국인 감독 라마바흐러니의 화이트 타이거 먹거나 먹히거나 둘 중 하나라는 살벌한 세상의 논리는 어디에나 있지만 인도라는 나라에서 최하층민의 주인공이 단지 사람답게 좀 살아보려는데 그렇게는 가만 안두는 세상이라 피튀겨가며 밟고 서는 이야기다 내가 본 인도영화는 세얼간이뿐이고 두유노우김치같은 옛날 마인드로 발리우드니까 또 이런거겠지 인도사이다 오예cc하고 가볍게 봤다가 완전 폭력적으로 진지하고 리얼하게 잘 만들어서 충격받았다 뉴욕타임즈의 베스트 셀러까지 등극했다는 원작자 ravind adiga는 할아버지가 은행장이였기때문에 부유층에 속하는 유학파라고 한다 극중 유학파 캐릭터 아쇽과 비슷하게 여유있는 집안환경에서 자랐기 때문에 (아쇽이 꽤 역겨운 캐릭터라 아이러니하지만) 몇 걸음 뒤에서 인도의 현실을 바라보면서 이런 통찰력있는 작품을 쓸 수 있지

바다가 들린다: 오랜만에 이불 차게해주는 영화 [내부링크]

바다가 들린다 감독 모치즈키 토모미 출연 토비타 노부오, 세키 토시히코, 사카모토 요코 개봉 일본 리뷰보기 지브리 감성 1도 안들어간 지브리 영화 왜냐하면 신인제작진이 주도권을 쥐고 제작하도록 했기 때문이다 신선하다 못해 지브리 느낌을 완전히 벗어났지만 현실적인 표현 덕분인지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하는데 환상적인 이미지를 고수하는 미야자키 하야오가 질색(=질투)하면서 혹평을 쏟았다는 일화가 있다 전형적인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 토토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이런 느낌 생각하고 보면 진짜 말도 안되게 다른 장르긴 하다 그래서 처음 봤을 땐 나도 지브리라고 하니 따뜻+감성+귀여움 기대했다가 이게 뭔 밍숭맹숭한 영화인가하고 그냥 잊어버렸다 동영상 The Ocean Waves Original Soundtrack - First Impression pog OST www.youtube.com 그 이후로 한참 지난 얼마 전 새벽에 이게 뭐지(진짜 까맣게 잊어버리고)하고 틀었는데 새벽감성 버프탓인지는

정말 솔직한 청주 본식 촬영 휘게스냅 후기+촬영팁 [내부링크]

웨딩스냅 받는건 인내의 연속이라했는데 5월의 신부 드디어 수정본을 받았다! 나는 결혼식 자체도 그냥 해내야하는 관문으로 느껴져서인지 본식스냅에 욕심이 없었다ㅎ 사실 스몰웨딩 추세에 많은 분들이 그럴것도 같은데 웃긴건 또 업체를 찾다보면 디폴트가 이미 높게 책정되어있어서 이 값이면 조금 더 욕심부릴까 싶어지게 한다 그래서 내가 결국 선택한 조건은 1. 일단 유명한 분 2. 가격은 업계에서 보통~미만 3. 촬영물+보정느낌 4. 오그라들지 않기 요즘 유행하는 살짝 푸르고 맑은 느낌의 스냅을 처음엔 나도 찾아다녔는데 워낙 예약이 금방 차버렸기도 했고 휘게스냅 작가님 특유의 스토리있는 느낌, 세피아톤이어도 올드하지않은 느낌이 딱이었다 워낙 청주에선 유명하시니 카페글을 보면 이미 예약차서 놓쳤다는 분들도 많아서 헐레벌떡 작가님의 존재를 알자마자 본식 6개월 전 쯤 연락드렸다 이날 촬영이 이미 잡혀있으셨는데 늦은 오후식이다 보니 스케쥴 조정이 가능하다셔서 바로 겟 대표 작가님 한 분이 계신데 촬

성수 리빙 편집샵 RCTN332: 아틱앤베이스,holywater house 집들이 선물 한보따리! [내부링크]

성수동은 꽤 오지만 오늘따라 안지나가는 골목을걷다보니 뉴페이스 발견c 편집샵같긴한데 뭔가 확신이 안서기도하고 인스타로 저기보이는 holy water,,attic&base,, 아무리 키워드를 검색해도 여기는 안나오는거다….멋모르고들어가기 싫은데 저 토끼가 너무 귀여워서 걍 들어감 2층 올라가면 저렇게 holy water house..가 대문짝만하지만 정작 개미만하게 써있는 RCTN332가 진짜 이름이다ㅋㅋㅋ나같은 할매는 헷갈린다구욧c️ 찾아보니 그릇브랜드 아틱앤베이스 대표님이 딱 성수동 문화를 즐기는 30대를 타겟으로 만든 리빙 편집샵이라고함..그래서 아마 토깽이가 그려진 holywater house(성수..집)가 자체브랜드인듯 어쨌든 주방도구부터 인센스,비누,꿀, 화분 뭐 예쁜거랑 실용적인거 다있어서 시간가는줄 몰랐다 특히 꽂혔던 creme비누 너무 영롱하다 집들이템으로 사들고 가면 특별할 것 같은 느낌c 저 노랑그라데이션 화분도 졸귀탱 탐나지만 좁아터진 집에 더이상 뭐 들일 생각없

앤틱과 여유로움의 조화 성수 치즈크로플 맛집 다르시 [내부링크]

원래 특정디저트에 꽂히는 타입은 아닌데 오늘따라 치즈크로플이 너무 생각나는 것이다 그것도 브라운치즈가 엄청 낭낭한걸로 ccc 성수에 치즈크로플집이 은근 없어서 찾기힘들었지만 기어이 환승까지해서 도착한 골목안에 꽁꽁숨겨진 다르시! 다르시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12가길 10 1층 매일 12:00 - 21:00 화요일 휴무 치즈크로플 8,500원 아메리카노 4,000원 토요일 오후2시쯤 한창 카페가 미어터질 시간인데 우리 포함 세 팀정도라 흔치않은 한산함이 좋았다 카운터 옆 진열대에 달랑 시금치키쉬 하나가 놓여있어서 괜히 불안했지만 다행히도 치즈크로플은 고정메뉴인듯ㅎㅎㅎ 아…이거다 내가 원했던 그대로 브라운치즈왕창, 엄청큰 바닐라아이스크림, 바삭한데 촉촉한 크로플, 시럽왕창 조화c 소스가 그냥 메이플아니구 헤이즐시럽이라 커피랑 더 잘어울린다 허겁지겁 추노처럼 퍼먹는데 이런 내모습에 놀란듯한 맞은편 손님이랑 ㅈㅏ꾸눈이 마주쳤다 …^,^ 당충전 끝나니 눈에 들어오는 구석구석 로맨틱한 인테

가평 픽업서비스계의 ️1인자️조은마트 후기+틈새꿀팁 [내부링크]

야놀자에서 캠핑장 예약할땐 분명히 픽업서비스 가능이라고 써있었눈데..예약하려구 사장님께 전화해보니 조은마트에서 장을 1인당 15,000원 어치씩 보고 그 곳 픽업서비스를 이용해야한다는 뜻이었다고 한다ㅎ.. 역시 세상에 돈 벌 방법이 많다는 것을 깨닫고 뭔가 당한 느낌이지만 뚜벅이들은 울면서 조은마트로 향했다 경춘선 쭈욱타고 가평역 내리면 바로 건너에 택시승강장에 줄서있으면 택시가 금방 온다 10분쯤 달리면 택시비는 3800원정도 나오는데 마트에서 택시비 3천원을 빼고 계산처리해주므로 버스대신 맘편하게 택시타고 영수증만 챙기면 된다 도착하자마자 할 일은 마트 입구 오른쪽에 앉아계시는 아저씨께 픽업접수를 하는거다 주말엔 사람이 많으니 꼭 접수먼저하기! 사람이 증말 많아서 마트 입성하자마자 달려간 고기코너 다행히 고기는 충분했고 가격은 좀있지만 상태도 너무 좋다 소고기도 있지만 캠핑엔 무족권 파 보통 600그램 단위지만 오른쪽 끝 냉장고에는 소량 포장 되어있어서 종류별로 겟할수 있었다 나

델라모레 웨딩 스냅) 끝났으니 약간 솔직하게 써보는 후기+실내샷 추가 [내부링크]

1. 결혼 처음해보는 순둥초보소비자가 또 다른 초보에게 하고싶은 이야기 우선 결혼식은 어차피 내가 하는 ...

노원역 근처 벼르고 벼르던 케잌맛집 샛별제과! [내부링크]

노원구민이 된지 어언 6개월차..(세상에) 알고보니 우리동네에 줄서서먹는 케잌맛집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

6박7일 제주도-부산 국내여도 우리끼리 재밌는 신혼여행기 2탄 [내부링크]

둘째날 밤을 보낼 숙소에 들어오니 그네가 준비해준 꽃다발이 식탁위에 뙇 진짜 생각지도 못했는데 넘나 감동이어따 그리고 맛사지를 받고 노곤해진상태라 그대로 뻗어부림 하루 묵었을 뿐이지만 생활 동선을 편하게 꾸며두고 있을것도 다있으니 푹 쉬는 느낌이 들었다️ 사장님은 감성숙소로 꾸미고 싶다지만 깔끔하고 편한 이느낌도 너무좋음 통창이라 이렇게 오션뷰도 코앞이고..꽃다발이 너무 이뻐서 역광에도 계속 찍음ㅋㅋㅋ 사진찍고 놀다보니 9시쯤? 사장님이 조식으로 전복죽 한 상 들고 오심ㅜㅜ조미료없는 건강하고 진한 맛인데 푸짐한 샐러드까지주셔서 든든 그 자체였다c 날씨가 너어무 좋아서 놀러나가기전 집 앞에서 막.......

6박7일 제주도-부산 국내여도 우리끼리 재밌는 신혼여행기 1탄 [내부링크]

청주-제주 7시10분 비행기 결혼식 전날에 이어서 감정조절기가 고장나서 이틀째 잠을 못잤더니 컨디션 최악이었다ㅎ 이상태로는 운전하다 사고날까 당칠이라도 해보겠다고 시킨 제주쑥쑥라떼 엄청난 단맛에 첫입에 눈이번쩍! 세입부턴 혀가 마비되는줄알았다 고소걸쭉 전복죽이 땡겨서 찾아간 가장 가까웠던 해녀의 집 전복죽은 진하진 않고 그냥저냥 깔꼼하지만 뷰로 압살해버리는 곳 얼마 안가서 나온 곽지 해수욕장 물은 차가웠지만 너무이쁘다 여기서라도 자리잡고 잠 좀 자보겠다고 드러누웠는데 5월말임에도 엄청난 햇빛에 잘 굽기만 했다 출출해지던 참에 유해진님 사인보고 믿고들어간(?) 곽지해수욕장 주차장 바로뒷편에 있.......

먹고 또 먹는 잠실 롯데호텔월드 클럽층 호캉스 후기 [내부링크]

광복절 낀 주말이라 그냥 보내긴 아쉽고 딱히 놀계획은 못짰던 터라 우리도 호캉스 좀 해보기로 했다 원래 밀레니엄 힐튼 예약중이었는데 간발의차로 솔드아웃c 이때 좌절감이 심해서 급아고다로 5성급만 검색하다가 롯데호텔월드 클럽층 디럭스 트윈룸 3시체크인 12시 체크아웃의 넉넉한 여유와 티타임, 해피아워, 조식까지 완벽해…️ 세금포함 46만원 당일 예약 1초만에 플렉스 해벌임..ㅎ 클럽라운지혜택(티타임,해피아워,조식)을 누릴 수 있는 클럽층 게스트는 식사공간인 28층 라운지에서 체크인과 티타임을 한자리에서 할 수 있어서 편했다 클럽층 예약손님에게만 주는 테디별거 아닌데 부들부들 너무 기욥다️ 티타임은 라운.......

믿기지 않는 결혼식 한 줄 아닌 요약 [내부링크]

손수에서 메이크업 받고 드레스입으러 또 메종드안 찍고 부랴부랴 웨딩홀 도착! ( 주차 직전에 휘게스냅 작가님께 연락이 와서 바로 차에서 내리는 씬부터 정신없이 시작했다ㅋㅋ) 분명 손수에서는 예식시간 4시간 반 전에 오셔도 된다했지만 결국 5시간 반 전에 메컵 예약이었는데도 빠듯했다wow 감정 1g들어가는 순간 바로 눈물뚝뚝 가능이라 웨딩스냅 좀 해봤다고 저렇게 마른 미소가 나온다 그래서인지 엄마가 나보다 훨씬 자연스러움ㅋㅋㅋ 그냥 얼굴만봐도 웃음터지는 소중한 사람들 +이럴거면 하트하지말라고 혼내도 해맑은 귀요미들ㅋㅋㅋㅋ무슨 내 제자들같이 나옴 돌쨩..세상 반가웠는데 이 웃음뒤에 바로 눈물터짐 이미 꼭 와야될.......

제주 3박4일 둘째날 : 보말수제비, 금능해수욕장,한림공원 [내부링크]

9시쯤 일어나 비가 안오는 것을 확인하고 당장 숙소 밖으로 나갔다 전날 비가 너무 쏟아져서 큰기대가 없었는데 의외로 후텁지근하고 해도 없고 날씨가 꿉꿉한게 물에 들어가기 최적의 상태였다 야후! 서로 맘이 통하자마자 후딱 수영복 갈아입고 아침부터 2시간쯤 물놀이를 엄청했다 너무 신나게 노느라 사진이 한장도 없지만; 수심이 얕아서 애기들 데리고 온 가족분들이 대부분이었고 사진처럼 썰물상태여서 한참 걸어들어가서 물놀이를 할 수 있었다 제주바다에는 사람도 많고 물도 얕은데 신기하게 멸치떼가 돌아다닌다 맑은 바다에서 스노클링하고 노니까 시간가는줄 모르게 재밌었다 많이 고민해서 구매한 &#x27;투사&#x2.......

제주 3박4일 셋째날: 도르르김밥,곽지서핑,바베큐 [내부링크]

오늘은 곽지해변으로 숙소를 바꾸는 날이다 에어비앤비를 통해 예약한 &#x27;정담하우스&#x27; 는 1박 10만원정도로 매우 저렴하고 가성비 나쁘지 않았다 뚜벅이인 우리는 버스로 이동했고 가는길에 &#x27;도르르김밥&#x27;에서 시래기김밥과 불오뎅김밥을 샀다 안에서 식사는 불가능하고 방문전 예약전화를 꼭 드려야한다 우리는 11시 서핑수업 때문에 급하게 걸어가면서 먹었지만 맛은 좋았다 가게가 곽지해변에서 좀 동떨어져있어서 또 사먹을 수가 없어서 아쉬웠다 &#x27;노리터서핑&#x27;에서 우리는 하루 전에 3시간 수업에 5만원 클래스를 예약했었다 11시 시작이지만 수트도 따로 대여하고 선크림도 바르고 하다보니 11시 반이 거의 다돼.......

제주 3박4일 마지막날: 제주시내맛집, 민속자연사박물관, 카페누옥 [내부링크]

원래의 계획은 물놀이를 한번 더 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딱 나흘째 아침되니 몸이 고장났다c 설상가상 제주도의 해수욕장들은 짐보관이 불가능해서 우리같은 뚜벅이에겐 장애가 많았다 결국 11시 체크아웃 시간 꽉채워서 쉬다가 느즈막히 솥밥 맛집을 찾아 나왔는데 하필 휴일이었다cc 햇빛에 타죽을것같아 근처 편의점에 앉아있는데 문득 우리 젓갈은 어딨지....?! 결국 며칠간 열심히 들고다녀왔던 자리젓과 갈치속젓을 버릴수없어 20분가량 왔던길을 다시 되돌아갔다...정말 이럴땐 뚜벅이가 최악인듯 사진으론 날씨가 최고지만 실제론 살이 아픈 날씨였다 다행히 여행전 제주 구석구석 열심히 찾아뒀던 맛집목록을 뒤져 시내.......

강릉 1박2일 뚜벅이 둘째날: 라미아까사, 제주해인물회,사천해변,금천칼국수 [내부링크]

5시에 알람맞춰놓고 눈뜨니 아직 어두웠다 다시 곯아떨어졌다가 본능적으로 5시반쯤 벌떡 일어났더니 커다란 창문 가득 이런풍경이 있었다 일출은 어릴때 부모님 손잡고 본 이후로 처음이다 그땐 몰랐는데 나이들고나니 감동이 다르다 저기 빛에 비추면서 넘실대는 물결은 정말 황금빛 그자체다 숙소안에서 따뜻하고 편하게 앉아서 일출 감상이라니 호사다 호사.. 11시 체크아웃후 뚜벅이답게 50분쯤 해파랑길을 걸어 사천해변에 도착했다 확실히 캠핑족들도 많고 더 활기찬 분위기다 점심으로는 유명한 제주해인물회! 앉은지 5분도 안되서 나온 멍게비빔밥c 사실 멍게는 첫경험인데 진한 바다내음에 약간 흠칫했지만 챔기름,김가루.......

제주 3박4일 첫째날: 공항 근처 숨은 도민 맛집 [내부링크]

급하게 생긴 휴가 일주일을 어떻게해야 잘보낼까 고민하다가 27일 아침 10시 청주공항에서 7만원으로 편도를 겟했다 일사천리로 에어비앤비로 금능해변 3분거리인 깔끔한 숙소도 예약완료 사실 첫날 비가 미친듯이 쏟아졌다 우산이 부러질만큼....하..... 우산들랴 짐들랴 정신없는 와중에 놓치기 아깝다는 민속오일장이 여행중 오늘만(매달 2,7일) 열리니 안갈수가 없었다 하지만 너어무 지쳐서 그냥 때려치고 숙소로 갈까 하던찰나 김현철님보고 급 엔돌핀 솟고(와 연예인이다!)ㅋㅋ다시 힘내서 유명하다는 땅꼬분식에서 찹쌀도넛과 반찬가게에서 제주에만 있다는 자리젓과 갈치속젓을 각 5천원에 샀다 그리고 나와보니 비가 그쳐있었다 20.......

외대테솔 14주차: 마이크로티칭 준비와 레슨플랜 [내부링크]

이제 프랙티컴을 제외한 정식 수업이 2번 남았다 오늘의 멀티미디어는 보드게임! 보드게임의 종류별 수업목표를 알아보고 게임을 할 때 꼭 포함되어야할 사항들을 배웠다 다음시간에는 마지막 과제로 플래시카드를 직접만들어와야한다. 물론 수업에 어떻게 적용할건지 래셔네일까지 적어서! 세상에 마지막 과제라니..믿기지않는다.... tels수업은 말그대로 가르침?교육과정?이 끝났다 오늘은 마지막 reading skill활동을 배우는 날이었다 주로 단어수업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저렇게 그림을 보고 단어를 맞추는 게임을 하는 중이다ㅎㅎ 이번엔 우리끼리 팀을 둘로 나눠서 스피드게임처럼 그림보고 단어맞추기를 했다 상품따위도 없는.......

외대테솔 15주차: 실습 전 마지막 연습, 수업 마무리 [내부링크]

이번주와 다음주에 걸쳐 프랙티컴(마지막 평가를 위한 2회의 수업 실습) 직전 연습 수업20분짜리 발표와 수업을 마무리하는 기간이다 그래서 교재를 제작하는데 유용한 기술을 위주로 수업하던 멀티미디어는 다음주를 끝으로 수업 종료다 오늘은 study board를 활용하고 제작하는 방법이었다 그 중 예시로 subordinators를 주제별로 구분하게하는 스터디 보드를 보여주셨는데 웃픈건 우리들도 완벽하게 구분하는것이 오래걸렸다는거다! 돌이켜보면 수업 기술을 배우려는데 영어가 부족해서 헉? 할때가 꽤나 많았다 정말 민망하지만 한편으론 내가 교사의 위치에서 영어를 배울 수 있기에 놓쳐왔던 부분들을 정확히 짚고 넘어갈 수 있는것들이 많.......

강릉 1박2일 뚜벅이 첫째날: 미가식당,중앙시장,라미아까사 [내부링크]

여행 사흘 전 쯤 운좋게 강릉 순긋해변 인스타에서 핫한 펜션 라미아까사에 예약가능한 방이 남아있었다. 특별히 알찬 여행을 하기보다는 바다가 보고 싶었으니까 준비도 없이 맛집만 검색해서 떠났다. 청량리역에서 강릉역으로가는 ktx를 타고 짐가방 한개! 뚜벅이로! 1시20분에 청량리에서 출발했고 3시쯤 강릉역에 도착했다. 15분 걸어서 가장 먼저 향한곳이 로컬 장치조림 맛집 &#x27;미가식당&#x27; 늦은시간이지만 손님들이 두 팀 있었고 저녁때는 예약이 잡혀있다고 참고 부탁드린다고 하셨다 앉자마자 시킨 장치조림 조리가 완벽히 되어서 나오는데 15분쯤 기다린듯 그냥 심하게 맛있다...ㅎ 살은 아구찜처럼 쫄깃하구 부드럽고 양념밴 감.......

외대 테솔 11주차 : 격이 다른 과제폭탄 [내부링크]

앞만 보고 달려오다보니 이제 진짜 수업의 끝이 보이려고 한다 모든 수업이 계속 채점의 연속이다 멀티미디어는 저번시간에 만든 핸드아웃을 짝꿍이랑 저기있는 피피티 봐가면서 부족한점을 체크하고 또 다시 교수님이 한땀한땀;; 개인별로 체크해주셨다 오늘 자리에서 만든 핸드아웃까지 합쳐서 근거작성 까지 해서 또 최종제출 해야한다 이젠 뭐 놀랍지도 않게 최종제출 과제가 훅훅 들어온다 2교시 교재개발시간, 미니멀라이프에 대한 Ted강연을 짤막하게 듣고 writing activity를 했다 영상을 보기 전, 저 위에 네모칸 어휘 이해도를 체크해보고(매우어렵;;당황) 영상 1회시청 후에 main idea, 2회 시청 후에 key details들을 적어보는 순.......

외대 테솔 12주차 : 마지막 스킬 [내부링크]

모든 과목이 각각 마지막 스킬 수업에 들어갔다 멀티미디어는 특별히 스킬을 구분해서 진행하지않는다 오늘은 flash card의 올바른 활용법을 다양한 수업스타일에 기반해서 배웠다 아이들의 특성을 고려했을때 flash card를 시각적인 수업도구로서 똑똑하게 활용하면 1시간짜리 수업이 된다 간단한 단어공부에만 쓰일거라 생각했는데 flashcard는 사물을 대체해서 substitution drill등에 활용할수도 있고 사용시에 무엇보다 사용될 맥락을 생각해서 가르치는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인상깊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단어는 아는데 스피킹할때 잘못붙여 쓰는 원인 중 하나) 그림을 flashcard라고도 할 수 있는데 분별력있게,구체적으로 그림을 이해.......

외대 테솔 13주차: 진짜 수업 준비! [내부링크]

아직 날짜로는 한 달 가량 남은 상태인데 수업은 진짜 다음주면 끝날 것 같은 느낌과 분위기다 아마 2주간의 진짜수업평가를 남겨서겠지..그렇게 보면 배울수있는 기간은 진짜 다 끝난 것 같다 요즘 학교에서도 과제로도 배운것들을 정리하고 만들어보는것 위주다 멀티미디어는 플래시카드를 직접 만드는 과제 하나가 남았다 그래서 마지막 스퍼트로 플래시카드의 종류와 쓰임새를 구분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재 개발은 receptive skill인 listening과 reading중 하나를 골라서 PDP수업계획을 짜야헌다.. 이게 바로 두번째 실수업 평가에 들어갈 예정 테스팅시간에는 지난시간 과제로 준 조별speaking test만들기의 moderating시간이어서 사진이나.......

외대 테솔 9주차 : 수업제작 및 보정 (2019-2일반전형 모집) [내부링크]

멀티미디어: &#x27;ppt수업 만들기&#x27;를 마치고 이제 worksheet만들기에 돌입했다. 이상적인 워크시트의 요소를 설명해주셨고 다양한 형식중 하나를 골라 직접 만들어 오라고 하셨다 요렇게 (오른쪽 빨간글씨) 6가지형식이 있다 확실히 보고 설명을 들을 땐 다알겠는데 직접 교재를 만드는 일은 또 다르다 material development: 지난 시간에 짜온 수업계획서를 보면서 한명씩 돌아가며 면담을 해주셨다 아무래도 실제 학생들에게 수업하게 될 예정이다보니 장기간으로 꼼꼼히 체크하실 것 같다 이게 내가 짠 레슨플랜의 일부인데 저렇게 모델 태스크를 만들어오면 좋겠다고 체크해주셨다 다음주까지 추가해가야한다 TELS: 이제 스피킹과.......

외대 테솔 10주차 : 수업계획 수정 및 평가 [내부링크]

성적표를 시작으로 글을 쓴다 반학기동안 깔짝댔던 멀티미디어의 ppt수업을 드디어 제출하고 평가까지 받았다 자세하게 왜 깎아먹었는지 저렇게나 친절히 설명도 해주신다 이건 TELS수업에서 writing 수업을 마치고 그간 냈던 과제들에 대한 조언을 써서 돌려주신 거다 마찬가지로 엄청 친절하게 써주시고 거의 좋은 얘기로 힘나게 해주신다 이건 TELS의 첫 리스닝 수업 날 워밍업한 내용 &#x27;Curb your enthusiasm&#x27;이라는 미드 일부를 보면서 리스닝 태스크를 했다 1등팀에게는 사탕을 주신댔는데 결국 맘 약한 교수님이 모두에게 주셨다ㅋㅋ Testing수업에서는 조별로 만들어온 문제를 다른 팀에게 풀게하고 2차수.......

외대 테솔 6주차 : 최초로 전과목리뷰! [내부링크]

오늘은 한주간의 모든 수업을 다 포스트할 예정! 먼저 월1교시 멀티미디어 클래스는 무조건ppt를 이용해서 다양하게 할 수있는 수업들을 제안해주신다 오늘은 국민동화를 듣고 학생들이 practise할 수 있는 자료를 보여주셨다 그 다음은 각자 써온 동화나 이야기를 직접 녹음하고효과음을 넣는다 (멀티미디어수업중 제일 신선하고 재밌었다!중간에 날려먹어서 다시 녹음했지만...) 2교시는 Todd교수님의교재제작활용ㅋㅋ 뭔가 오늘따라 굉장히 많이 준비해오셨다.. 한사람씩 왼쪽의 큰 종이들을 들고나와서 순서 배열하기, 오른쪽은 비슷한 활동이지만 조금 더 정적으로 할 수 있었고 Daily Planet(?)이라는 신문사의 가상기자가 되.......

외대 테솔 7주차 : 나만의 수업을 위한 준비 단계 [내부링크]

이제 멀티미디어 수업은 최종 ppt과제 막바지 단계에 다다랐다! 오늘은 ppt에 직접 교사가 첨부한 오디오를 듣고 학생들이 task를 하는 과정을 겪어보게 하셨다 그리고 오늘도 당연히 실습! 기본 윈도우무비메이커로 영상에 알맞게 리스닝파일을 편집하고 수업에 도움이될 어휘들을 띄우는법, 그리고 더 잘 집중하며 들을 수 있도록 적당히 간격주는법까지 알려주셨다 교구개발시간에는 Input과 Output 단계를 E&#62;I&#62;F 순서로 나눠서 실제로 수업하면 이렇게 된다는 것을 시뮬레이션해주셨다 워낙 중요해서인지 지난주부터 3회에 걸쳐 다음주까지 EIF수업을 이어가실 거라고 했다 TELS는 writing단계에 들어갔다 지난시간 숙제로 reflection .......

외대 테솔 8주차 : 중간평가 [내부링크]

이번주는 정말 너어어어무 바빴다 수업계획을 실제로 해보는 과제가 두개, reflection paper, 읽어야할 책도 3궈누ㅜㅜㅜㅜ 이번주가 진정한 과제파티였다.. 멀티미디어는 마지막으로 영상편집에 대해 설명을 끝내시고 담주까지 각자의 가상수업ppt를 제출하라고 하셨다 with 각 페이지 당 근거 작성까지 꼼꼼히.. 교재제작 수업도 물론 과목이름답게 수업계획서 제출! 화면에 보이는 SLO와 EIF 가 수업계획의 핵심이자 기준이다 간단히 요약하면 학생들이 차근차근 효과적으로 수업을 받아들일수있는 &#x27;절차&#x27;가 EIF이고, 수업을 &#x27;구성&#x27;하는것이 SLO라고 할 수 있다 TELS는 2~3주에 걸친 writing&#38;grammar클래스를 오늘 마.......

외대테솔 4주차 : 적극적인 참여 [내부링크]

materials developement시간이 점점 활동적인 느낌이 생기기 시작해서 좋다 Todd교수님은 다른 분들과 다르게 한번에 뽝! 교재 읽기를 마치시고 활동시간으로 내용을 다시금 떠올리며 이해하게 만드는 스타일이시다. 드디어 올려보는 테스팅 사진..수업듣다보면 정말 사진찍을 겨를이 없다ㅋㅋ 선생님으로서 어떻게 &#x27;시험&#x27;을 이해하고 준비해야하는지를 정말 세세히 배울 수 있어서 좋다 쿨내나는 Merrilee교수님은 말도 빠르고 진도도 빠르고 우아아아악! 하고 따라가다보면 어느새 1시간반이 끝난다 아마 모든 수업중 내가 유일하게 준비를 하는 수업!안해가면 난 진짜 못따라간다..흑 그리고 이어진 James 교수님의 교수법.......

외대 테솔 5주차 : 첫 시험 & 수업제작 준비 [내부링크]

오늘도 가장 먼저 전할 수업은 1교시 multimedia 우리의 최종 과제(ppt만들기)를 순조롭게 만들수 있도록 매끄러운 수업의 예를 보여주셨다 어떻게 수업을 열고 진행하고 맺는지 일관성있는 흐름이 중요!️️ 이렇게 직접 미니카드로 순서를 나열해보기도 하면서 또 다시 체크! 월요일2교시와 화요일 수업도 물론 매우매우 중요했지만 수요일에 테스팅때 또! 퀴즈를 봤기때문에 정신이 여기에 좀 팔렸었다ㅠㅠ validity 와 reliability는 왜 이런 복잡미묘한 관계에 놓인 운명인걸까..(..?) 그리고 바로 이어졌던 제임스교수님 methodology 오늘의 내용은 군대에서 사용했던 언어교육법이 었는데 정말 특이했다 색깔,모양,제.......

2019년 3월 한국외대 테솔 첫 수업! [내부링크]

작년 말부터 테솔 수업을 들을지 고민하던게 엊그제같은데 1월에 원서넣고~ 면접보고나니~ 어느새 3월 개강이 눈앞에 왔다 수업 하루직전에 이사오느라 바빴다는 핑계로 시간표도 안챙겨보고(뻔뻔;) 교과서 우장창 챙겨들고 첫수업에 어벙하게 갔는데 다행히도 친절하게 시간표를 앞에 붙여놔주셨다 온라인 수업도 고민했었지만 이왕듣는거 제대로듣자! 했던 나는 주중오전반이라 월화수 9:20~12:30분까지 수업을 선택했다 우리 반은 13명 정도의 다양한 전공과 캐릭터를 가진 분들이 모였는데 한가지 공통점은 역시 영어교육에 관심이 매우 많고 실제로 현직 강사로 계신 분들이 많았다는점, 그리고 등록전까진 제2의 삶을 준비하시는 인생선배.......

외대 테솔 2주차 : 수업 파악하기 [내부링크]

&#x27;친해지기&#x27;로 첫주를 보내고 맞이한 2주차 수업은 훅들어왔다 multimedia class에서 시판교재의 부족한점과 문제점을 비교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피드백때 교수님이 제안하는 보완점은 학생들이 생각한 부분보다 훨씬 디테일하고 현실적이어서 &#x27;아~!이런거구나&#x27; 의 연속이었다 다음날, Scott교수님이 활동수업을 준비하셔서 대부분의 수업이 책에 적힌 문제를 갖고 토론만하던차에 너무 재밌어서 증말 단비같았다 물론 활동의 목표는 우리가 나중에 실제 수업에 적용하기 위한것! 그리고 끊임없이 활동중에도 짝꿍과 대화를 하기때문에 영어를 쓰게 된다 물론 다음 수업을 위해 교재를 읽고 준비해오는 과제는 똑같이 주.......

한국외대 테솔 3주차 : 서서히 적응중 [내부링크]

3번째 듣는 Multimedia 수업은 본격적으로 교재를 제작하기 위해 준비하는 느낌이었다 가장 쓰기 쉬운 ppt를 활용해서 수업하기에 적절한 것은 어떤것이 있는지 알아보고 우리가 직접만들기위한 수업 디자인 단계에 돌입! 이렇게 적절한 ppt 사용의 예를 보여주신 후, 직접 디자인해보라는 과제를 주셨다 부끄럽지먄 내가 제출할 첫 material 디자인.. 다음 수업부터 시안을 바탕으로 직접 ppt를 제작시킬거라고 하셨다 다음 날 TELS 수업은 또 더 업그레이드되서 재밌어진 게임이었다! 주어진 내용을 갖고 반 사람들과 speaking을 거듭하면서 해답을 추론하는 활동인데잘 활용하면 정말 재밌게 쓸 수있는 꿀템인듯 그리고 대망.......

[8/9~8/11] 울진 극성수기 가족 여행기 3화 [내부링크]

8/11 마지막 날 ㅎㅎㅎㅎㅎ...일기예보..설마설마했는데 눈뜨자마자 이렇게 예쁘기 있냐..정말c 이틀 내내 비 그칠 생각 1도 없더니 아~우리가 놀았던 바다가 이런 색이었구나 처음 알았다ㅋㅋㅋㅠㅠㅠ 일찍 돌아가야하는 바쁜 아빠를 위해 아침부터 부지런 떨면서 밥해먹고 출발하기로 했다. 정말 딱 하루만 더 놀면 세상 재밌게 놀 수 있을 것 같은 날씨였지만 상황이 이렇다보니 떠나야하는 것이 아쉬웠다. 그래도 2시간 반이면 올 수 있는 울진, 다음 휴가 때는 무조건 더 잘 놀거다

[]Kim's convenience(김씨네 편의점) 훑어보기 [내부링크]

김씨네 편의점은 1년전부터 보고싶었던 드라마였다. 얼마전 넷플릭스에 들어가니 바로 썸네일이 떠있는것! 재밌어서 단숨에 3회까지 연속으로 봤다.  캐나다로 건너간 한국 특유의 가정 분위기를 어떻게 묘사했을까 너무 궁금했는데, 은근 &#x27;서양 문화에 수용적인 부모님 느낌&#x27;+ &#x27;내가안된다면안돼부모님&#x27; 느낌이 잘 섞여서 흥미로웠다.   김씨네 가족을 중심으로 에피소드가 흘러가지만 가부장적인 가정분위기를 표현하기 위해서였는지 중심 주인공은 아빠라는 느낌이 강하다. 맨날 지나가는 자넷(딸)한테 &#34;stop!&#34;하고는 갑자기 한소리 해서 짜증을 유발한다. 근데 그게 다 한국인 킴아빠의 애정법이다. 당연히 자.......

드디어 DDP! 아드만 전을 다녀오다(feat.에맥엔볼리오스) [내부링크]

DDP 첨 생긴때가 한 4~5년전 쯤인걸로 기억하는데 러버덕으로 한창 핫할 땐(=사람 많을 때) 건너뛰다가 남자친구가 사랑하는 애니메이션 전시때문에 드~ㄷㅣ~어 동대문 가는 날이 왔다. 도착해보니 외관 주변에 꼬맹이들이 어찌나 많은지 어린이날 같았다. 사실 이 애니는 우리 세대랑 더 친숙할테지만 워낙 몽글몽글 귀엽고 스누피처럼 유행타지 않는 캐릭터 중 하나여서 그런지 인기가 참 좋다. 매표소도 귀엽..싸지 않은 입장료를 내면서 '꽤 비싼데..' 싶었지만 들어가면서 계산적인 생각이 싹 날아갔다. 상상마당에서 늘 일러스트 작가전을 봐와서 더 비교가 됐을까, 해봤자 아이디어 스케치 위주로 전시가 되어있겠거니 했는데 실측 사이.......

[8/9~8/11] 울진 극성수기 가족 여행기 1화 [내부링크]

8/9 첫째날 강릉으로 가는 영덕 고속도로가 뚫렸다더니 정말 도로공사로 막힌 20분을 제하면 2시간 40분 남짓걸리는 거리였다. 몇 년 전에 갔을 때만해도 5시간은 기본이었는데.. 아빠와 나는 생선을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어쨋거나 바다에 왔으면 회! 네이버,구글지도 다 뒤져보면서 푸짐하고 신선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을 찾은 곳이 후포리에 위치한 &#x27;연수횟집&#x27;이었다. 알밥,옥수수,고구마, 사라다. 코다리조림, 대충 이런 느낌 스끼다시에 엄마가 살짝 불평했지만 메인이 나오고 바로 환호했다ㅋㅋㅋ 커다란 접시에 가자미 등의(도저히 생각이 안난다ㅠㅠ)회가 빼곡하게 차서 회만 먹고 배가 불러보기는 처음이었다. 심지어 남아버려.......

[8/9~8/11] 울진 극성수기 가족 여행기 2화 [내부링크]

아침 일찍부터 죽변항으로 가서 아침이나 먹기로 했다. 근데 애매한 이른시간에 와서 많은 식당이 닫혀있었다. 고민하던 때에 횟집 앞에 연포탕 50,000원 이라는 종이를 보자마자 엄마가 강력히 안으로 들어가자고 주장했다. 아침으로 연포탕이라니 엄청나게 호화스럽다! 문어한마리가 들어간 울진 클라스 연포탕 옆테이블에서 손님이 아니 왜 연포탕에 문어가 들어가죱! 낙지가 왜 아니죱! 하셨다. 마치 저걸 먹었어야했는데 속았다는 듯이 아쉬워하셨다...(뿌듯) 연포탕 안에는 문어말고도 오징어, 조개, 홍합 등이 들어가 있었다. 원래 맑은 국물을 즐기는 편이 아닌데 이건 정말 맛있었다. 엄청나게 맛있는 칼국수 육수 느낌? 완전 칼국수를.......

앙프랑뜨, 프랑스의 맛 [내부링크]

4월, 날도 풀렸겠다 기분좋게 봄 옷을 입고 콧구녕에 바람 들어가니 그냥 좋다! 점심약속을 기다리며 혼자 새로 생긴 서점에서 기분좋게 책도 사고 햇살을 즐기고 있었는데 웬걸..한켠으로 느낌이 쎄했는데 약속 시간이 너무 늦어져서 저녁식사를 하기로 했따..(츄욱..)  종일 굶어서 배가 무감각해진채로 식당을 찾아나섰는데 다리가 너무 아파서 그만! 이쯤에서 그냥 들어가자 한 것이 앙프랑뜨! 나의 생일을 기념하며  &#x27;아..이건 좀 비싼데&#x27; 할만한 식사를 꼭 사주겠다고 찌버가 떵떵거렸는데  그 중에서도 꼭 양식을 먹어야한다던 찌버는 안에 들어오자 꽤나 만족스러워했다 (본인이 요런 느낌의 식당에 오기를 더 기대했던 것 같.......

[] 시애틀의 잠 못이루는 밤: 바람난 여자이야기 같지 않은 바람난 여자이야기 [내부링크]

너무 유명해서 제목만큼은 확실하게 알고있던 영화. 근데 또 막상 심각하게 유명한 영화는 손이 안가는 경우가 많다. 마침 오랜만에 쉴 수 있는 타이밍이 생겼고 고전미포스가 풍겨서 클릭하지 않을 수 없었다. 워낙 잘 알려진 영화다보니 무겁고 탄탄한 스토리 라인일 것이라는 편견이 있었는데, 스토리는 별 것 없다. 다만 세세한 묘사와 재미있는 연출을 보니 이것이 로맨틱+코미디의 정석이구나! 하고 왜 유명한지 알겠음 간단요약 및 중심인물 굵은 줄거리는 적당히 좋은 남자와 약혼을 한 '애니'(맥라이언)가 라디오에서 아빠'샘'(톰행크스)의 새엄마를 찾는다고 공고하는 사연을 듣다가 마음이 동해서 '샘'을 만나기 위해 벌어지는 재미있.......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섹시코미디ㄴㄴ정신 극복의 좋은 예 [내부링크]

내가 왜 이 영화를 이제야 본걸까.. 개봉한지 벌써 5년이 지났는데 난 이런 내용이라고 상상도 못했다! 매체에서 말하는 영화의 분위기만 봤을 땐 미국 스타일의 난리나는 야시꾸리한 연애이야기인 줄로만 알았으니까... 저 줄거리...쓰신 분은 너무 바빠서 영화를 못 본 채로 쓴 것이라고 믿고싶..휴 세상 자.극.적.으로 써놔서 200%보기 싫어진다?!! 으..잔뜩 흥분한 문체도 끔찍하지만 '연애세포 복구프로젝트'라니..결론적으로는 러브라인 영화가 맞을지 몰라도 가장 큰 내용은 그게 아니란 말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본 줄거리 및 중심인물주인공 '팻'(브래들리 쿠퍼)'은 사랑했던 아내가 직장동료와 외도로 배신한 뒤 떠나버렸는데, 사.......

[]코코(COCO): 복잡한 삶 속에 숨은 하나의 정답 [내부링크]

꿈꾸던 환상은 왜 늘 겪고나면 깨지는걸까영화관에서 봐야지 벼르다가 결국 텔레비전에서 5000원이나 할인되었을 때 보게 된 영화 색감이 내내 붉은빛과 푸른빛이 돌아서 예쁘진 않지만 신비로운 느낌을 줘서 저 세상 분위기를 야간 놀이공원에 온 것처럼 재미있게 잘 표현했다. '소중한 것에 대한 기억'을 주제로 하는 영화를 보다보니 인사이드아웃의 빙봉이 생각나기도 했는데 요즘 디즈니에서 이런 스토리에 관심이 기울었나..? 아무튼 멕시코를 배경으로 한 만큼 억세고 화끈한 느낌의 여자 캐릭터들, 세련되진 않았지만 활기차고 즐거운 분위기를 잘 살려서 먼 나라 칠레를 여행했던 때를 떠오르게 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이 영화의 색감.......

고냥이 천국을 다녀오다 [내부링크]

나는 고양이를 좋아한다 하지만 집에서 키우는 건 자신이 없다 사랑스런 냥이를 외롭지 않게 하기도 어려울 것 같고 옷에 털붙는 것도 참기가 힘들 것 같다 그래서 가끔 고양이카페에 가는 것이 낙인데 그것도 여의치 않아서 요즘은 냐옹이들을 본 지 오래되었다 그런데 세상에나! 냥릉도원을 가까운 곳에서 찾게 될 줄이야갑작스럽게 엄청난 '냥판'을 만나니 흥분..! 관리하는 분께 양해를 구하고 담을 넘어 야쁜이들을 만나러 들어갔다 팔자 좋게 따뜻한 햇볕에서 나뒹구는 아가들을 보니 참으로 행복했다소세지도 선뜻 나눠주셔서 먹여주고ㅎㅎ 아기들이라 먹는것도 서툰것이 우리 조카가 생각났다 새끼는 정말 다 귀엽구나 나도 새끼일 때가.......

봄이라고 할래요 [내부링크]

벌써 3월이 조금씩 지나간다 사무실 일 돕다가 확인한 컴퓨터 달력이 잘못 설정된 줄 알았다 나이 먹을수록 시간이 무섭게 갈 거라고 하던 말이 진짜일줄이야 언제 어른되냐 하던 내가 나이를 먹는다...휴~ 인생은 정말 생각보다 짧을지도 몰라(그랬음 좋겠는지도) 고달프게 살다죽기는 싫으니까 더 재미있게 살 방법을 찾아보려 한다 근데 주변 잔소리에 무거워지는 마음이 종종 나를 방해한다 소신없는 놈 같으니 "지금 놀러가냐"는 마음 속 울림에 데이트도 미루고 미루다 구실을 쥐어짜냈을 때에야 갈 수 있는 용기가 1g생겼다 그리고 답답했을 본능을 놓아줬다 샤브샤브 뷔페에서 허전한 마음만큼 공허한 뱃 속을 1시간 반 동안 음식으로 잡.......

[] Everything sucks(판타스틱 하이스쿨) 시즌 1 [내부링크]

본래 진지한 스릴러만 고집했던 시절이 있었는데 1년 전부터 하이틴 영화나 가벼운 코미디물에 빠졌다. 요즘 세상이 스릴러같아서 질렸나..아무튼 넷플릭스에서 발견한 판타스틱 하이스쿨(원제:Everything sucks). 똑똑하고 대담한 새내기 주인공의 꼬이는 연애사가 중심이지만 하이틴 드라마 패턴이 언제나 그렇듯 결국엔 자신과 주변 인물들을 이해해나가는 성장과정을 그린다. 그래서 이런류의 드라마는 자잘한 연출이 유머러스하고 캐릭터 배역이 신선한 매력을 가질수록 재미있는 것 같다. 짧게 총평을 하자면, 하이틴물 특유의 뻔한 주제를 평범한 전개로 보여줘서 큰 매력은 없다. 다만 메인 인물들이 가진 약점(동성애,부모님문제,의존성.......

[] 몬스터 대학교: "어른이 된다는 것은 뭘까" [내부링크]

몬스터 대학교 줄거리(결말 포함) 나는 좋아하는 영화를 보고 또 본다. 특히 이런 애니메이션은 뭔가 그 시절(영화를 봤던)을 떠올리게 하는 편안한 느낌도 있고 무엇보다 일단 재밌으니까 또 본다. 넷플릭스에 몬스터대학교가 떴다는 얘기를 듣자마자 "볼럐!" 했는데 세상에 벌써 이게 5년 전에 개봉한 영화다. 기본적인 내용은 첫만남부터 너무 달라서 앙숙이 된 금수저 설리와 노력파 쭈구리 마이크가 둘도 없는 파트너가 되어가는 과정이다. 학장에게 찍힌 둘은 '겁주기 대회'에서 탈락하면 퇴학하라는 통보를 받는다. 이곳에서 최악의 쭈굴팀 '울지마 까꿍'과 한 팀이 되는데 영화 속 찌질한 애들의 최대장점은 개성이 쩌는데다 은근히 겁도.......

[3박5일] 다낭,호이안,후에 가족여행 마지막 날! [내부링크]

3박 5일 여행의 4일 째 이자 마지막 날 바나산을 신청하지 않은 우리가족을 이끌기 위해 어젯밤 새벽까지 맛집 구글링을 열심히 했다 설날인 것이 못내 마음에 걸렸지만 일단 출발! 오늘의 공식 관광코스는 하나투어 제휴 상점 세 곳이 전부 하이반 고갯길은 화장실을 들르는 겸 도착한 곳이다 자연산이라 주장하시는 진주를 팔고 있는 상점 맞은편에 이 곳 전망대가 있었다 특별한 건 없지만 그래도 머무를 수 있는 시간이 제한적이라 아쉬웠다 자고로 경치 감상은 여유로운 마음으로 즐길 때 더 행복하다 첫 번째 제휴상점 방문 뒤 우리를 용다리 근처에 떨궈주셨다 배고프다고 슬슬 표정 굳는 부모님을 뒤로하고 카페 와이파이를 훔쳐서 열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