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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회사의 장점 (2) [내부링크]

지난번 포스팅이 생각보다 길어져서 나누어 쓰는 외국회사의 장점 (2). 4. 수평적인 관계 외국회사의 경우, 각 팀마다 어느정도의 시니어급/주니어급 직급이 있지만 한국처럼 세분화되어있지는 않다. 그래서 그런지 업무를 할때도 수평적인 관계가 많이 형성되어있다. 또한 회사나 팀 분위기도 이러한 수평적인 관계를 장려하는 편이다. 회사에선 주니어급 직원이라도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출하도록 장려하며, 사석에서 만났을때도 자유로운 분위로 경직된 조직문화와는 다소 거리가 있다. 이런 사소한 근무 환경의 차이가, 업무 태도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이 자유롭게 표출될 수 있는 환경이 진정한 융합 및 창의성에 필요한 것 아닐까? 5. 능력주의 - 나이가 중요하지 않음 내가 제일 좋아하는 부분 중 하나. 일단 뉴질랜드의 경우 인터뷰 중 나이를 물어보는 것은 불법*이며, 그러다보니 포지션 마다 나이가 천차만별인 경우도 종종 있다. *뉴질랜드 기준, 면접 중 아래 내용

외국회사의 장점들 (1) [내부링크]

뉴질랜드에서 취직한지도 어느새 5년이 넘어가고 있다. 나의 뉴질랜드 첫 정규직 풀타임 직장은 미국이 본사인 다국적 소비재 기업이었고, 두번째 직장은 뉴질랜드/호주가 본사인 소비재 기업이다. 한국 회사와 외국회사 모두 장단점이 있는데, 오늘은 한국 회사와 비교했을때 외국회사에서 일하면 좋은 점들을 써보려고 한다. 다들 알듯이 근무 환경은 사실 회사마다 팀마다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아래 내용들은 나의 개인적인 소감으로 참고만 해주면 좋을 것 같다. 또한 아래 내용들은 한국 회사와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다는 내용이기에,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라는 것을 밝힌다. 외국 회사의 장점들 : 마이크로 매니징이 없다. (이미지 출처 : The southern eye) : 내가 다녔던 회사들은 주간 업무 보고서도 없었고, 매니저들도 내 업무에 대해서 세세하게 물어보지 않았다. 업무의 방향성은 지도해주지만, 이 업무를 어떻게 처리할지는 세세하게 관리하는 편은 아니다. 사실 지금까지 내 매니저들은, 주도성

해외 FMCG 뉴스 - 마누카 꿀, 이솝, 크래프트 하인즈 [내부링크]

뉴질랜드, 호주를 상대로 한 마누카 꿀의 상표권 분쟁 패소 2015년, 뉴질랜드 마누카 꿀 명칭 협회 (New Zealand’s Mānuka Honey Appellation Society, MHAS)가 "마누카 꿀"의 상표권을 등록하려 했지만 이는 호주 마누카 꿀 협회 (Australian Manuka Honey Association, AMHA)의 반대에 부딪혔다. "마누카 꿀" 명칭을 둘러싼 분쟁이 여러해 진행된 결과, 지난 5월 뉴질랜드 지식재산청은 "마누카 꿀"의 상표권 등록이 될 수 없다고 발표했다. "마누카 꿀" 자체가 가지고 있는 큰 경제적 영향력을 생각해보았을때, 앞으로 뉴질랜드 및 호주산 마누카 꿀의 판도가 어떻게 바뀔지 궁금하다. 자세한 소식은 아래 기사에서 확인 가능 : https://www.just-food.com/news/new-zealand-manuka-honey-makers-trademark-lose-tussle-with-australia/ New Zeala

각기 다른 매력의 테마가 있는 수사물 미드 11개 추천:) [내부링크]

오늘은 수사물 미드를 한번 쭈욱 추천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직접 1시즌 이상 본 미드 중심으로 포스팅 했기 때문에 유명한 수사물인 NCIS 나 CSI는 들어있지 않은 ! 개인적인 추천 포스팅입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사실 미드를 보다보니 제가 얼마나 많은 미드를 보았는지도 궁금해지고 세볼려고 해도 까먹기 일쑤입니다 그래서 이번엔 '수사물'이란 주제로 미드 추천을 해보려고 하는데요! 포스팅을 하다보니 수사물에 대한 개념이 모호해져서 수사물을 사전에 검색해보니 국어사전 수사물 (搜査物) 신어 [명사] 형사가 범인을 잡는 과정을 다룬 연극, 영화, 드라마 따위. 형사가 범인을 잡는 과정의 이야기라고 나와있습니다! 그렇지만 전 넓은 의미로 보아 '사건 해결'을 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하여 미드를 골라보았습니다. 그리고 편의상 이를 '수사물'이란 테마로 묶었습니다~ 그래서 꼭 형사가 아니라도 법정물, 탐정물 등이 섞여있습니다! 전 수사물을 좋아하는데 그중에서도 단지 수사물만 나오는게 아니라

Snort [내부링크]

어젯밤은 오랜만에 Snort 공연을 보러갔다. 금요일 밤 열시라서 항상 주저했는데 어제는 재택하고 일도 별로 안바빠서 힘이 나서 갔다옴. Snort는 basement theatre에서 매주 금요일 밤10시에 열리는 improv 공연이다. 매번 랜덤으로 주어지는 주제어를 바탕으로 즉흥 코미디쇼를 펼치는 것인데 그래서 그런가 매번 새로운 포맷이라 재밌다 내가 좋아하는 크리스파커가 안나와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재밌었던 하루 ! 공연 전에 Tanuki's cave 위층에서 간단하게 뭐 마시면서 요기를 채우려 했는데 자리가 없고 40분 웨이팅해야한다고 하더라! 분위기는 꽤 좋아보였는데 다음에 기회되면 가봐야지 #오늘일기 #블챌

외국 회사에서 쓰는 영어 - TPO (X) [내부링크]

한국 회사랑 미팅을 하다보면 종종 TPO라는 단어를 듣곤 한다. 한국에서 티피오란 "TPO - Time, Place, Occasion" 즉 시간, 장소, 상황이란 뜻이다. 패션을 이야기할때 "때와 장소에 맞추어 옷을 입는다"를 말할때 티피오를 주로 사용하다가 이제는 일상생활속에서도 광범위하게 쓰여지고 있다. 출처: http://blogdegalleria.tistory.com/1905 [갤러리아 공식블로그 'BLOG DE GALLERIA'] 하지만 영어로 소통할때 TPO는 맞지 않는 표현이며, 외국인은 알아듣지 못하는 단어이다. 영어단어이지만, 영어권에서는 쓰이지 않는 대표적인 콩글리쉬 단어이다. 만약에 영어로 TPO를 말하고 싶을 때는, TPO의 의미를 문장으로 풀어서 말하거나 (각 단어에 정확하게 일치하는 번역을 찾기 힘들때가 많기 때문에, 문장으로 풀어서 말하는 것이 대부분 훨씬 쉽다 ) 혹은 아래와 같은 비슷한 표현을 추천한다. 옷에 관련해서는 TPO 대신 Dresscode 를

말하는 대로 - 출력하는 삶을 살자 [내부링크]

https://youtu.be/okUbtn0cBfY 동영상 '입력'보다 중요한 '출력', 나에 대해 말과 글로 표현해보세요~ 말하는대로 9회 남의 생각 머릿속에 왜 넣고 다녀요? 나의 정체성을 스스로 아는 방법은 '말해보고 쓰는 것' 스스로 행복하기 위해 말과 글로 '표현'해보세요~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 속에서 놀아보세요~ Please enter subtitle of this video in your own la... youtu.be 나에 대해 말과 글로 표현하기. 말하는 것은 쉬운데 글로 표현하는 것은 너무 어렵다. 글로 표현하려니 논리성, 짜임새, 내용 등 을 전부다 고려하다 보니 귀찮아 진다. 그런데 이 자체가 나에게 필요하고 연습해야 하는 부분 아닐까? 계속 글을 신경써서 쓰다보면 저 요소들이 향상될 것이라 믿는다. 뉴질랜드에 와서 가장 많이 생각한 것, 특히나 지금 회사를 다니면서, 나에 대해서 표현하고 자유롭게 발언하기. 영어 때문에 위축되어서 말수가 없어진 것도

하버브릿지로 밤 드라이브 [내부링크]

바쁘게 일한 한주가 끝나던 금요일 밤 버블티 사들고 하버브릿지 아래로 밤 드라이브 c

When I was you [내부링크]

요즘에는 책 진도가 잘 안나가네.. 그래서 흥미로운 주제로 소설 빌려왔는데 원문이라 과연 다 끝낼 수 있을지... 영어로 읽으면 왠지 몰입이 안되고 재미가 없는데 언젠간 영어로 읽어도 한국어 책 만큼 재미있게 읽혀지는 날이 올까 ?

토요일 - Kumeu hoedown [내부링크]

지난 주말은 Kumeu 에서 열리는 Hoedown에 갔다. 이 지역 Fire brigade에서 주관하는 자선행사인데 매년 컨트리 스타일 음악에 카우보이 테마로 열린다. 보통 이 지역 사람들이 모여서 놀면서 라인댄싱 하는 듯. 제작년에 처음에 가봤었는데 커뮤니티 느낌의 정겨운 느낌이 좋아서 또 왔다. 앞으로도 매년 가게될듯

오랜만에 출근 [내부링크]

2주 동안 재택하다가 오랜만에 사무실로 출근한날. 오랜만에 출근해서 그런지 고된 하루였다. 하지만 열심히 일해야지 왜냐면 여자에게 제일 필요한 건... 돈이니까...

블챌 조기종료 [내부링크]

오랜만에 블로그 꾸준히 쓰려고 했는데, 내가 매일 포스팅하게 된 큰 계기인 블챌이 조기종료됬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도 그건데 조기종료한 이유로 꼽은 것들이 너무 어이없어서 (이정도 이벤트를 이렇게 큰 회사에서 계획하는데 사전조사도 안하고 실행했을리가?) 좀 정털렸다. 몇 개 글을 보니까 네이버가 네이버 했다는 둥 이런적이 한두번이 아닌 것 같아서 이왕 제대로 시작할거 다른 플랫폼으로 시작해볼까 생각하게되었다. 글도 안쓰다 보니 글쓰기 실력이 퇴보하는게 느껴진다. 특히 뉴질랜드 와서는 아무래도 예전보다 한국어를 덜 쓰다보니 더더욱이나 그 부족함을 많이 느낀다. 그런 의미에서는 꾸준히 글 쓰는 습관이 참 좋을텐데

The cav [내부링크]

오랜만에 펍퀴즈에 갔다 회사 소셜클럽에서 주최해서 갔는데 오랜만에 가보니까 나름 재밌었다. 월요일이라서 좀 피곤하긴 했지만 다행히 오늘은 재택이라 그나마 덜 피곤했던듯. 맨날 꼴찌만하다가 팀 버프로 오늘은 3등 ! 내일부터 다시 열심히 출근합시다 #오늘일기 #블챌

Baby's tears [내부링크]

주말에 목에 갔다가 우연히 평소에 사고싶었던 그루트 화분을 발견했다. 가격도 나쁘지 않아서 (25불) 사고 그루트 머리속을 채워줄 식물을 고르러 킹스플란트에 갔다옴 이것 저것 구경하다가 실내식물로 좋다는 baby's tears 로 결정. 예전에 일하던 곳에서 키우던 식물인데 그때 심심할때마다 머리 빗듯이 이 식물 빗던 기억이 나서 이 식물로 결정했다. 곧 그루트 화분으로 이식수술 할 예정... #블챌 #오늘일기

How I felt - Chris Parker [내부링크]

지난 화요일에 Chris Parker의 How I felt 라는 코미디 쇼에 갔다왔다. 요 한달 동안 NZ comedy festival 기간이라 몇몇 공연에 갔었는데 그중에 하나! 크리스파커는 예전에 우연히 간 Improve 코미디 쇼에서 처음 봤는데 웃겨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코미디언이다 코미디가 자칫 식상해지기 쉬운데 크리스 파커는 식상하지않게 독창적으로 잘 웃긴다 이 날 운전하다가 갑자기 차가 정지되기도 하고 (기름이 다 떨어져서..)근 며칠간 일때문에 엄청 바쁘고 스트레스 받는 하루들이었는데 재밌게 공연 보고와서 좋았다 #블챌 #오늘일기

한국어 수업 봉사 [내부링크]

목요일은 한국어 수업 봉사 가는 날. 작년 말 부터 참여하기 시작해서 벌써 6개월이 넘었다.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볼때마다 보람차고 또 한편으론 저렇게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시작 단계가 부럽다. 친구들이랑 별것도 아닌 거에 웃으면서 같이 외국어 수업 듣던 학생 시절이 그리울 때가 있다 #블챌 #오늘일기

우리집 [내부링크]

어렸을 때나 뉴질랜드에 살면서나 이사를 여러번 다녔는데 그 중에서 지금 사는 곳이 제일 마음에 드는 이유는 바다 바로 앞에 산다는 것! 크기는 작지만 앞에는 바다, 옆에는 작은 숲들이 있는 오두막 같은 곳에서 사는데 항상 밖을 볼때마다 바다가 보여서 행복하다. 집에서 재택근무 할때나 자고 일어날 때, 주말 아침에 책 읽을때마다 항상 밖을 보면서 이런 풍경을 볼 수 있어서 행복하다. 이 집도 렌트집이라 오래 살지는 못하겠지만 사는 동안에라도 마음껏 즐겨야지! #오늘일기 #블챌

8/29 [내부링크]

1. Nought 0.5 = (Nought) point five 2. 钦佩 (qin1 pei4) 我很钦佩你 3. 就逆袭了 (ni4 xi2) situation just changed so good 4. 打酱油

9/1 [내부링크]

1. belligerent 호전적인. warlike belligerent regime 2. From/by the looks of it

9/2 [내부링크]

1. In timely fashion promptly, quickly 2. Beat around the bush To talk about st without mentioning it directly or avoid getting to the core of the subject-to try to bring up a subject in a roundabout way. - Prevaricate speak or act in evasive way - Evasive avoid commitment or self-revelation, esp by responding only indirectly 3. Spend time -ing I spend too much time working 4. I'd love to ________ in the 19th Century live lived have been lived have lived (answer) Question 5 Explanation: I'd love

9/6 [내부링크]

1. Mauve Pale purple colour 2. 颗粒状 granule type 3. Apathy indifference

9/8 [내부링크]

1. That's a peng gal (UK slang) -Peng : sexy girl -Easy on the eyes : someone is good to look at it. Compliment 2. In the nick of time - nick : 면도하다가 싹 벤 칼이 지나간 자리 아슬아슬하게 시간에 맞춰서 only just in time 3. Askew tilted 4. Spiffing (Very posh and dated) Excellent 5. Contextualize it 6. Constipated -Constipation 변비 7. No end Very much 8. Receivership -Topshop tipped into/went receivership 9. Leave no stone unturned - To do everything possible to find something or to solve a solution 10. Niche market -틈새

17. 9. 9 [내부링크]

1. Bereavement 사별 (근친) -bereavement leave 2. Deformed 기형의 His face was deformed 3. Floss Dental floss. 치간칫솔, 치솔 4. Chap(chappy) - (of the skin) become cracked, rough, or sore, typically through exposure to cold weather. - True gentleman 5. Far-fetched 억지스러운, 설득력 없는,터무니 없는 Your excuse is far fetched 6. Dally 희롱거리다. 빈둥대다 7. Have had it with someone/something I've had it with this job - I am quitting ..라면 지긋지긋하다 8. 如意

9. 19 [내부링크]

1. get over yourself something you say to tell someone to stop thinking that they are more important than other people, especially when they are complaining about something 2. slay/work 3. he's so anal -Anal is defined as someone who is really uptight or particular and who always wants things a certain way.

Xtendlife - Green Lipped Mussel Powder 초록홍합 [내부링크]

엄마 관절통증에 좋은 제품을 알아보다가 알게 된 초록 홍합. 저번엔 하이웰 초록홍합 구매했는데 실제로 효과가 있었다고 해서 이번엔 다른 브랜드로 다시 재구매 했다 구글 검색하다가 거의 모든 초록홍합을 비교해놓은 사이트를 발견 http://greenlippedmusselbenefits.org/green-lipped-mussel-brand-comparison/ Green lipped mussel brand comparison Looking for the best green lipped mussel supplement?Learn the key comparison criteria and find links to detailed green lipped mussel reviews of top brands! greenlippedmusselbenefits.org 각 브랜드별 특징과 효능, 함량 효과등을 다 비교해놓아서 굉장히 유용하게 읽었다. 이 사이트에서 가격과 효능, 그리고 안전성 등등을 다

11.23 [내부링크]

1. Gullible 아둔한, 속기쉬운 2. Brat 귀찮고 무례한 꼬마 3. Constipation 변비! 4. Being salty - angry, upset

Young Sheldon [내부링크]

Young Sheldon 재밌다 엄마 참 예쁘고 쉘든의 의외의 모습과 당연한 모습들이 나옴

12.11 [내부링크]

1. In retrospect 돌이켜생각해보면 2. string somebody along She has no intention of giving you a divorce; she's just stringing you along 3. put me out of misery 4. have fits

. [내부링크]

1.Thats all she wrote 2. Buck up 3. Petty 4. Hemorrhoids 5. Sissy 6. Incoherent - (of a person) unable to speak intelligibly 란 뜻도 있음/incoherent woman 7. Reiterate 되풀이하다 - Eric also reiterates the need to be aware of the exam requirements 8. Ball of twine 9. Give someone a run for their money - I will give you a run for your money 10. Sterilized 불임케 하다/단종하다 란 뜻도 있음 11. Rise to power - the act of attaining or gaining access to a new office or right or position (especially the throne) I read recent

12월 넷째주 독서]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 -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내부링크]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 작가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출판 민음사 리뷰보기 2012년도의 마지막 독서일듯한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인 솔제니친의 대표적인 작품이며 항상 제목만 듣다가 이번에 읽었다. 1940년대 수용소의 생활을 이반 데니소비치라는 인물을 통해 이야기한 책이다 작가가 실제로 노동수용소의 생활을 겪어서 그런지 묘사가 매우 자세하다. 바로 어제 영화<레 미제라블>을 봐서 그런지 두 작품 다 공통적으로 부조리한 사회를 나타내고 있다. 빵하나를 훔쳐서 19년의 형을 산 장발장처럼 이반 데니소비치 역시 이틀동안 독일군 포로였단 이유 하나만으로 10년형을 산다. 수용소 안에는 간첩, 살인죄, 배신 등의 온갖 죄명으로 들어온 죄수들이 넘쳐나지만 그중 실제 죄인인 사람은 거의 없으며 이 사실을 죄수들도, 간수들도, 집어넣는 경찰들도 안다. 그냥 운이 안좋았을뿐 사회에서 격리된 수용소 안이지만 이곳만의 사회가 또다시 존재한다. 밖의 사회보다 더 작은

대련 숙소 추천 [내부링크]

사평 길사대에서 하루하루 보내던 중 청명절 맞이 심양-대련 여행을 갔다왔다. 청명절을 맞아 여행하러온 사람들이 많아서 숙소 구하기가 쉽지 않았다 국제남산유스호스텔을 예약했었는데 오버북킹이 되서 수수료를 냈는데도 방을 잡지 못했다 ㅠㅠ 그래서 수수료 33원 받자고 유스호스텔까지 찾아가기도 했었지 ㅎㅎㅎㅎ 국제남산유스호스텔 1층밖에 못가봤지만 분위기는 좋아보였다! 그렇지만 우린 예약이 잘 된줄 알았는데 뒤늦게 방이 없다는 소식을 들은 것도 그렇고 ㅠㅠ 수수료 하나 받자고 숙소까지 찾아오라는 전화도 짜증났다. 흥!!! 그래서 급히 구한 곳이 대련 독수리 민박! 한인 민박이고 중국어 학원생들의 기숙사 겸 민박이다 그래서 민박은 학생들로만 받는다고! 예전엔 이름이 우정민박이었다가 지금은 대련 독수리 민박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민박 써본 소감은 매우 좋았다 !!!ㅠㅠ 아저씨가 굉장히 친절하셔서 숙소를 못찾는 우리들을 데리러 나와주시고 각종 필요한 물품들을 다 빌려주셨다 난 바보같이 충전기를 안

길사대 유학생활] 길사대 박달학원 복장설계대회 관람기 [내부링크]

4월 25일은 길사대 복장 설계 대회가 있던 날!!!! 아는 중국인 친구중 한명이 여기에 참가하길래 구경도 할겸 궁금해서 한번 관람하러 가봤다!! 이름만 들었을 땐 약간 생소했던 복장대회! 요즘 길사대에선 복장대회를 비롯해서 다양한 방면에 관해 학생들이 준비해서 참가하는 대회같은 것을 많이 하고 있다 그 중에서 선생님이 말하시기엔 복장대회와 춤 대회가 인기가 가장 많다고 한다!!! 그래서 표 구하기가 힘들다고 할정도! 난 착한 친구가 직접 구해다줘서 쉽게 봤던 것 같다!! 입구에서부터 표검사를 해서 표를 안사면 입장을 못하는 듯 했다 정말 인기가 많은지 반신반의 했는데 과연 가보니까 좌석은 전부 다 차있고 많은 중국인들이 서서 보고 있었다 내용은 대충 중국학생들이 전부 직접 디자인하고 만든 옷을 자신들이 입고 나와서 워킹 및 간단한 퍼포먼스 같은 것을 했다 그 중에선 춤을 추기도 하고 그림을 보여주기도 하고 간단한 스토리를 만들어서 표현하기도 했다 중국의 전통 의상을 본받아 만든 것

중국 해외 유학생의 중국내 취업 [내부링크]

3. 중국 해외 유학생의 중국내 취업 상황이 양호한 편이 아님(인민망, ‘13.5.7) ㅇ 2013년, 중국인 해외유학생은 49만 명에 달해 최근 3년 동안의 기록 갱신함. ㅇ 과거 5년 동안 귀국한 중국유학생은 80여만 명에 달하는데 그들의 국내 취직상황은 양호한 편이 아님. - 귀국한 유학생들의 급여에 대한 만족도와 직업안정성이 매우 낮음. - 특히 해외에서 근무경력이 없고, 언어와 학력 우세만 있다면 국내 취직이 더욱 어려운 상황임. ㅇ 현재, 중국시장경제발전 특성상 산업구조전환 단계이기에 기업의 업무 부담도 매우 과중함. - 새로운 경제 형세에서 시장을 잃지 않고, 지속 확대하기 위하여 기업은 혁신을 통한 경쟁력 제고에 노력하고 있고, 따라서 채용과정에서 경험과 지식을 겸비한 인재를 우선으로 고려하고 있음. - 과거의 기업은 유학생을 무조건 선호하였으나, 지금은 실제경험과 잠재능력이 있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점차 전환하고 있음. ㅇ 모 외자기업의 인사담당자는 기업에서 선호하

예가체프 커피 [내부링크]

http://media.daum.net/v/20130528160909347 문제가 뭘까

2013년 5월 30일 오전 11시 26분에 저장한 글입니다.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축구 vs 야구 ! 내가 더 좋아하는 스포츠와 그 이유를 포스팅해주세요. 둘다 좋은데,,, 좋아는 하는데 막 잘 알진 못하는데 좋아하고 싶은 응?막? 그런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엔 축구를 좀더 봤는데 요즘엔 야구를 좀더 좋아하는 듯 ㅎㅎㅎㅎ 내년에 유럽가면 축구 열심히 보고 미국가면 야구를 더 열심히 볼랜다 ㅎㅎㅎㅎㅎ

CJ E&M [내부링크]

http://blog.cjenm.com/m/1975

2017년 1월의 책 감옥에 가기로 한 메르타 할머니 [내부링크]

감옥에 가기로 한 메르타 할머니 작가 카타리나 잉엘만순드베리 출판 열린책들 발매 2016.01.30. 리뷰보기 2017년 첫 책. 열린 책들은 재밌는 소설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다. 창문을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이나 킬러 안데르스와 그의 친구들 그리고 감옥에 가기로 한 메르타 할머니 까지. 예전보다 책을 너무 안 읽어서 아쉬운 마음에 2017년 부터는 욕심부리지 말고 한달에 한 권씩이라도 읽자는 마음으로 가벼운 소설을 선택했다. 스웨덴의 한 노인요양소 노인들의 이야기. 그 중에서도 메르타 할머니를 중심으로 이야기는 전개된다. 메르타, 천재, 갈퀴, 스티나 그리고 안나그레타. 무료한 노인 요양소의 생활에 지쳐가던 메르타 할머니는 점점 열악해지는 요양소의 환경과, 스웨덴의 감옥이 요양소보다도 나은 환경을 보며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느끼며 합창단 노인들과 함께 '범죄'를 통해 일탈을 하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며 노인문제에 대해 많이 생각이 들었다. 복지 천국이라고만 알고 있던 스웨

2017년 2월의 책 도리언그레이의 초상 [내부링크]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작가 오스카 와일드 출판 더클래식 발매 2017.03.08. 리뷰보기 인간의 욕망과 그것이 초래한 파멸. 페니드레드풀에서 나온 도리언이 이 도리언그레이를 인용한 것이란 걸 책을 읽으며 알게 되었다. 그래서인지 읽으면서 더 집중이 되고 극중 인물의 얼굴에 대입해서 읽게 되었다. 중간중간 헨리와 도리언이 하는 추상적인 개념에 대한 말들이 이해하기가 어려웠지만, 초상화가 대신 늙어간다는 컨셉은 참 재밌었다. 다소 어둡고 우울했으며, 냉소적인 소설이라고 느꼈다. 작품 해설에서 작가 오스카 와일드가 바질, 헨리, 도리언이 자신을 나타낸 것이라고 한 점이 인상깊었다. 도리언은 자신이 추구하는 이상, 헨리는 남이 보는 자신, 바질은 실제의 자신. 이렇게 정 반대인 세 인물들이 오스카 와일드의 세가지 모습이라고 생각하니, 종종 내가 나 스스로에게 느꼈던 이질감이 생각나면서 공감되었다.

2017년 3월의 책 열세 걸음 [내부링크]

열세 걸음 작가 모옌 출판 문학동네 발매 2012.11.15. 리뷰보기 처음 읽기 시작할 때, 한장 한장 넘기기가 다소 어려웠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서술이 되어 이야기의 흐름을 쫓아가는데 힘들었고, 분필을 먹는 화자와 이 이야기의 관련성은 무엇일까 혼란스러웠다. 사실 한 번 이 책을 읽은 것으로는 아직 완전히 이해하지는 못하였다. 다만 기억에 남는 것은, 이야기가 끝난 후 해설에 나와있던 한 부분이다. 이 소설 속 주인공들은 다들 기형적인 사회 속에서, 기형적이고 일그러진 삶을 살고 있으며 거의 모두가 왕성한 성욕을 보이고 있다는 점, 현실에서 느끼는 불만족과 박탈감을 성욕으로나마 채우려고 하는 것일까. 러시아 속담, 참새의 열두 걸음 까지는 행운이지만 열세 걸음을 본 순간 부터 앞서의 행운이 곱절의 불행으로 돌아온다는 것, 등장인물들은 그렇게 한 걸음 한걸음 비극의 길로 나아가고 있다는 점, 그렇지만 소설 속 등장인물들은 팡푸구이의 말마따나 인생에서 충분한 행운을 즐기기는 했

2017년 4월의 책 셈을 할 줄 아는 까막눈이 여자 [내부링크]

셈을 할 줄 아는 까막눈이 여자 작가 요나스 요나손 출판 열린책들 발매 2014.07.10. 리뷰보기 야무진 놈베코의 흥미진진한 이야기 스웨덴 중국 남아공 이 관련없어보이는 세 국가가 얽혀서 만드는 이야기들 스웨덴의 이민자들, 인종차별, 남아공의 사회적 문제들을 조금이나마 알아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던 책

11월 셋째주 책]사춘기 소녀의 성장소설 &lt;슬픔이여 안녕&gt; [내부링크]

슬픔이여 안녕 작가 프랑수아즈 사강 출판 소담출판사 리뷰보기 이번주 책은 '슬픔이여 안녕' 프랑수와즈 사강이 19살때 2주만에 써낸 책이라고 한다. 남녀간 심리의 세세한 변화를 잘 그려낸 이 책으로 문단에 첫 등단을 했고 큰 반향을 일으켰다. 다소 불량스럽고 자유를 추구하는 사춘기 소녀 세실과, 마음만은 청춘인 바람둥이 아버지 레이몽 그리고 이 자유분방한 세실과 레이몽 가족에게 변화를 일으킨 고상하고 지적인 레이몽의 애인 안느 세실은 안느가 자신에 대한 아버지의 애정을 빼앗아 갔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자유로운 생활을 억압한단 생각에 안느에 대해 반감을 갖는다. 그래서 아버지의 옛 애인을 조종해서 아버지가 옛 애인에게 끌리도록 연출을 해서 안느가 상처받게 한다. 결국 안느는 상처받은채 아버지를 떠나고 결국 죽는다. 이 과정을 통해 세실은 혼란스러웠던 사춘기 시절 자신의 정신을 성숙시키게 되고 슬픔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운다. 그래서 슬픔이여 안녕 이라는 제목이 나온 것이다. 난 슬픔이여

중국 서부지역으로 몰리는 글로벌 기업 [내부링크]

*중국 서부 지역 - 정부 지원/ 동부지역에선 소멸된 우대정책이 서부지역에선 아직까지 유지 - 지하 자원 풍부 - 유럽과 동남·서남 아시아로 연결되는 교통과 물류적 요충지 - 중산층 증가 - 중국 국토의 71%차지 - 최근 현대 자동차, 삼성 기업이 투자중 *한국 기업의 전략 - 지역 특성에 맞는 전략적 거점을 구축하고 주변으로 뻗어나기 - 현지기업과 합작 / 서부지역은 개방도가 낮음 - 현지완결형 체제/ 서부지역내에서 연구,조달,생산 및 판매까지 ex] kfc, ms, 존슨앤존슨 - 차이나 리스크 대비 *서부지역과 한국간 교류 부족 원인 - 지리적 거리, 열악한 투자환경, 시장 인식 차이 - 동부연해에 비해 교통 인프라의 부족 및 법제도 미비 - 정부 공무원이나 지역사회의 시장원리에 대한 인식 부족 및 경직된 관료사상과 페쇠적 측면이 많이 남아있다 (출처 : http://www.posri.re.kr/report/view/program_id/0001100/divi/0009004/bo

[친디아 저널] vol.75 (2012.11) [내부링크]

*중국 증시의 폭락, 2013년에 상승 예상 - 만연한 회계조작 - 국가기밀을 이유로 기업공시를 하지 않음 ->증시 폭락의 주된 이유 - 제 5세대 지도부인 시진핑과 리커창의 탄생은 중국증시를 호재로 변하게 할 것임 - 정정불안 해소 및 등롱환조, 만도초차 정책 *중국수출, 내수시장을 겨냥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해 중국이 수출의존형 성장에서 내수주도적인 성장으로 전환 -중국 내수용 수입 시장으로의 진출이 중요해짐 -우리나라가 경쟁력을 보유한 중간재 및 자본재 부문에서 내수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 -고급 소비재의 경우엔 한국 제조, 중국 수출이 더 효율적 /'Made in Korea' 선호 출처 : 포스코 경영연구소 [친디아 저널] vol.75 (2012.11)

[스킨푸드 ]애플 캔 멀티 블러셔 - 애플 핑크 [내부링크]

처음 사본 블러셔!! 스킨푸드 블러셔가 좋다는 말을 들어서 한번 사보았다 스킨푸드 이야기는 많이 들어봤지만 제품은 딱히 써본 기억이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스킨푸드 제품을 거의 처음 써보는 건데, 저렴하면서 실속있는 제품들이 스킨푸드에 많은 것 같다 그래서 자주 애용할 계획이다~ 이번에 산 제품은 스킨푸드 블러셔!! 스킨푸드에 블러셔도 여러종류가 있는데 작년에 전국 매장에 품절현상을 일으켰던 윈터체리 제품도 있고~ 립앤치크도 있고 이런 가루형식의 블러셔도 있다 윈터체리 한번 써보고 싶었는데 내가 갔을땐 없어서 아쉽지만 못써봤다 ㅠㅠ 처음 쓰는 사람한테는 립앤치크보단 아무래도 이 애플 캐 멀티 블러셔를 추천! 더 쓰기도 쉽고 실패할 확률이 적기 때문!! 이름에도 나와있듯이 '애플 캔 '이라 겉모양이 마치 사과처럼 귀여운 캔모양이다 네가지 색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라벤더 색도 잘 나가고 내가 산 애플핑크 색도 무난한 색으로 참 좋다~! 이렇게 뚜껑을 열면~ 앙증맞은 퍼프가 있다 조그맣게 손

[내가 살인범이다] 리뷰 [스포有] [내부링크]

내가 살인범이다 감독 정병길 출연 정재영, 박시후 개봉 2012 한국 리뷰보기 #스포주의# 내가 살인범이다 연기파 배우 정재영, 그리고 공주의 남자로 인기몰이를 한 박시후, 이 두 명의 배우가 모여 이번엔 ‘내가 살인범이다’라는 영화로 돌아왔습니다. 영화 <늑대소년>이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관객수 500만을 돌파하며 흥행하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 관람 불가 <내가 살인범이다>는 꾸준하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새로운 형식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내가 살인범이다’는 기존의 영화와는 달리 매우 독특한 설정을 갖고 있습니다. 살인범이 공소시효가 지난 후 직접 자신이 살인범이라고 주장하면서 영화가 시작한다는 점이지요. 기존의 포맷과는 다른 이런 새로운 형식이 이 영화만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이 살인마 ‘이두석’은 뻔뻔하게도 자신의 완전범죄들을 책으로 써내 출판까지 해서 막대한 돈을 벌어들입니다. 봉사활동, 기부, 유족들에게 사죄 등 언론플레이를 훌륭하게 해 국민들에게

몸으로 표현하는 화려한 뮤지컬 &lt;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gt; [내부링크]

몸으로 표현하는 화려한 뮤지컬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 11.24일 3시 롯데월드 예술극장 “스트리트 댄스가 무대에 오른 것은 이 공연이 처음은 아니다. 하지만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만큼 독창성을 갖고 있는 작품은 지금까지 없었다. 비보잉과 발레의 만남은 대단히 창의적 발상이다. 누가 상상이나 할 수 있겠는가?” 세계적인 뮤지컬 제작자 마크 루스가 한국 순수 창작 뮤지컬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에 대해 내린 평입니다. 2005년 12월 9일에 오픈해 2007년엔 영국 에딘버러 프렌지 페스티벌 2050개 공연 중 최고의 작품에 선정, 2008년엔 뉴욕 브로드웨이 공연, 2010년엔 북경 공연, 2011년 싱가폴 공연, 2012년엔 북경상설 공연장을 오픈, 현재까지 전세계 150만명이 관람, 이 수식어들은 모두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순수 창작 뮤지컬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를 위한 말들입니다. 공연 전체가 무언극의 형태로 대사 한마디 없이 동작과 춤으로 감정을 표현하고

11월 넷째주 책]대위의 딸-알렉산드르 푸슈킨 [내부링크]

대위의 딸 작가 알렉산드르 푸슈킨 출판 웅진씽크빅 리뷰보기 처음 읽는 러시아 소설 푸카쵸프의 반란을 시대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보다는 역사적인 사실 속에서 흘러가는 개인사에 더 초점을 맞춘 소설 주인공이 마샤라는 한 소녀와 사랑하게 되는 소설 그 과정에서 푸카쵸프와 엮이게 되고 모든 역경을 헤쳐내고 결국엔 행복하게 잘 산다는 내용 내용이 쉽고 재밌어서 술술 잘 읽힌다 그리고 사벨리치 같은 너무 귀여운 할아버지가 있어서 웃음도 나온다. 이 소설을 읽으며 거의 전무했던 러시아 역사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다. 소설에 등장하는 푸카쵸프는 예카테리나 여제 치하에서 신음하던 농민들을 이끌고 반란을 일으켜서 러시아 전역으로 그 세력을 확장해 나가며 정부에 큰 위협을 가했다고 한다. 이 소설에선 푸카쵸프의 인간적인 면모가 많이 나오고 꽤나 긍정적인 인물로 그려진다. 그 외에 푸카쵸프가 반란을 일으키게 된 사연, 과정 등은 그렇게 많이 나오진 않고, 여제 역시 마지막 부분에

인하대 연영과 졸업작품] 연극 " 말괄량이 길들이기" 현대판 [내부링크]

2012. 11. 29일 목요일 제 5회 인하대 예술체육학부 연극영화학과 졸업 작품 셰익스피어의 "말괄량이 길들이기" 현대판을 보고 왔다. 학교에 홍보 포스터 붙어있길래 우연히 보게된 공연 연극을 좋아하기도 하고 연영과의 연극은 어떨까 궁금해서 보게 되었다. 3000원의 입장료가 있었는데 표는 전부다 매진일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간이석으로 좌석만들어서 겨우 본 공연 본 소감은 너무너무너무 재미있었다. 셰익스피어의 말괄량이 길들이기 현대판! 대략의 줄거리는 이태리의 낙원, 롬바디에 도착한 루센쇼는 그곳에서 뱁티스터 부인의 둘째딸 비앙카에게 첫 눈에 반하게 된다. 그레미오, 호텐쇼의 청혼을 받고 있는 비앙카와는 대조적으로 거친성격을 가진 맏딸 캐더린에게는 청혼자가 없다. 이에 뱁티스터 부인은 캐더린의 결혼 전까지 비앙카의 혼인을 금함과 동시에 가정교사를 구하겠다고 말한다. 비앙카와 결혼을 하기 위해 청혼자들은 캐더린의 신랑을 구하려고 노력한다. 이 과정에서 호텐쇼의 친구 페트루치오가 나

천만관객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내부링크]

광해, 왕이 된 남자 감독 추창민 출연 이병헌, 류승룡, 한효주, 김인권, 장광, 심은경 개봉 2012 대한민국 리뷰보기 사라진 15일간의 역사기록 이 한 문장만으로 난 이영화가 너무나 보고싶었다. 광해군 재위시절 사라진 15일간의 기록을 픽션으로 만들어 낸 영화. 과연 어떤 일이 있었을까. 광해군, 정말 혁신적인 개혁안을 펼치다 인조반정으로 폐위된 왕. 조선 역사에 길이 남을 실용주의, 진보적인 왕이지만 결국 실패해 광해‘군‘에 머무른 왕. 개인적으로 광해군을 굉장히 좋아한다. 조선시대에 갖기 힘들었을 개혁적인 시각을 갖고 있었으며 시대를 앞서갔던 왕, “그대들이 말하는 사대의 예. 나에겐 사대의 예보다 내 백성들의 목숨이 백곱절 천곱절 더 중요하단 말이오” 라는 대사에서도 볼 수 있듯이 정말 백성을 위해 명예나 명분보단 실리를 중요시해서 진정 백성을 위한 정치를 펼치려했던 왕, 광해군. 만약 광해군의 정치들이 성공을 했다면 지금의 우리나라는 훨씬 더 강력한 나라가 되있지 않았을까

12월 첫째주 책] &lt;사랑과 다른 악마들&gt; -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내부링크]

사랑과 다른 악마들 작가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출판 민음사 리뷰보기 12월 첫째주 책. 씁쓸한 초콜릿 이후로 두번째로 읽는 남미 소설이다. 콜롬비아 작가이며 노벨수상작가인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이 소설은 영화로도 나왔다. 사랑과 다른 악마들 감독 일다 이달고 출연 파블로 데르키, 엘리자 트리아나 개봉 2009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리뷰보기 *작가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는 처음 들어본 작가였는데 1982년 <백년의 고독> 작품으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영화화된 작품들도 많은 유명한 작가였다. 작가의 다른 작품들인 <백년의 고독>, <콜레라 시대의 사랑>도 다음에 한번 읽어보고 싶다. 이렇게 유명한 작가를 이번에서야 처음 알게됬단 생각에 책은 읽으면 읽을수록 너무나 내가 부족하고, 앞으로 읽을 책이 많다고 느꼇다. 이 작가는 소설의 내용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많이 쓰여진다고 한다. <사랑과 다른 악마들>을 비롯, 이 작가의 작품들에는 사랑이야기가 많다. 작가가 인생에

11월 첫째주 책]어린왕자-생텍쥐베리 [내부링크]

어린 왕자 작가 생텍쥐페리 출판 더클래식 리뷰보기 너무나도 유명한 책 부끄럽지만 난 21살에 어린왕자를 처음 다 읽었다. 초등학생때 어린왕자가 유명하고 좋은 책이라길래 책을 펼쳤다가 이해도 안되고 재미없어서 그냥 덮어버렸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열살, 스무살, 서른살에 읽는 어린왕자의 느낌이 다르다고들 하고 이렇게까지 유명한건 이유가 있지 않나 싶어서 다시금 어린왕자 책을 들었다. 21살에 읽은 어린왕자는 너무너무 재미있었다. 읽으면서 구절구절에 감탄하고 깨닫게 되는, 잔잔하면서도 조근조근 작가가 나에게 인생에 대한 조언을 해주는것 같았다. 어린왕자를 어른들을 위한 동화라고 하는 말이 맞나보다 예전에 읽었을땐 정말 너무 이해가 안갔는데... 서른살에 어린 왕자를 읽는다면 그땐 또 느낌이 새롭겠지? 그리고 앞으론 밤하늘의 별을 볼 때 전과는 전혀 다르게, 너무 소중하게 바라볼 것 같다. *그러나 그들의 대답은 늘 한결같았다."이건 모자로구나." 그럴때면 나는 보아뱀이니 원시림이니 별이

신작미드추천 - '모킹버드 레인[Mockingbird lane]' [내부링크]

제가 기다리고 기다렸던 미드가 드디어 나왔어요! 바로 '모킹버드 레인'!!! 이번에 NBC에서 1960년대 코미디 'The Munsters'를 리메이크한 작품인데요! 저에겐 전혀 생소한, 들어보지 못한 드라마이지만 그 당시 상당히 인기가 있었다고 하네요! 장르에 맞게 첫 파일럿도 할로윈 주간에 방송해서 시기적으로 아주~ 절묘했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워낙 이런 비현실적인?! 장르들을 좋아하는지라~ 기대를 많이 했고! 감상후 느낌은 역시 실망스럽지 않았습니다! 1화를 통해서 간단히 드라마 소개 및 감상평을 적겠습니다 전 집주인이 부랑자 연쇄 살인범이어서 아무도 사지 않는 집, 곧 철거할 예정이던 집 이렇게 으스스한 분위기에 딱 걸맞는 먼스터 가족들이 이곳으로 이사옵니다 에디의 엄마 릴리 에디의 아빠 허먼 먼스터, 심장의 문제가 있어요 에디에게 에디와 가족들의 정체성을 설명할때 우리는 Monster 가 아니라 Munster 라고 말하던데 인터넷을 찾아봐도 먼스터가 무엇인지 잘 모르겠네요 ㅠ

스킨푸드 푸드 마니아 7기 모집 [내부링크]

자연주의 스킨푸드 스킨푸드에서 푸드마니아 7기를 모집한데요~ 11.18일까지 지원서를 받는답니다 !!! 최우수상과 우수상에겐 각각 장학금 200만원과 100만원 수여!@_@ 입사시 서류전형 면제라는 특전도 있구요!!!!!! 마케팅 실무도 체험할 수 있고 스킨푸드의 신제품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까지!! 뷰티와 마케팅에 관심 있으시다면 좋은 기회일듯 !_! 신청서 다운은 스킨푸드 홈페이지에 가서 로그인 후 다운!!! http://www.theskinfood.com/community/mania_apply.asp 클릭클릭

늑대소년 [내부링크]

늑대소년 감독 조성희 출연 송중기, 박보영 개봉 2012 한국 리뷰보기 요즘 인기 많은 늑대소년을 보고 왔다. 초반부에 송중기가 늑대소년에서 인간생활에 적응하는 코드가 재밌었다. 늑대소년처럼 정말 실감나게 연기를 하기도 했고 인간생활에 적응하는 과정이 웃기기도 했다. 이런 송중기를 길들이며 차차 정이 들어가는 박보영과의 애정라인도 좋았다. 근데 뒷부분에 약간 어색한 장면이라던가 이해안되는 행동이 있어서 뭔가 끝이 어정쩡한 느낌을 받았다. 잘보긴했지만 지금 이렇게 흥행하는거 치곤 좀 실망이랄까...? 박보영이 너무 예쁘고 송중기가 너무 잘생겼던건 기억에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