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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로 역대 블랙 프라이데이 분석, 2021년 폴로 블프 예측 [내부링크]

40....40......40.......무려 40% 할인이 다가온다. 평소엔 쿠폰을 뿌려도 25% 정도가 최대인 폴로지만 올해 블랙 프라이데이엔 40% 할인이 예상된다. 40%를 예상하는 이유는 간단한데, 예전부터 블랙 프라이데이에는 40% 할인을 지속해왔기 때문이다.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2017년도부터의 자료를 가져왔다. 2017년 폴로 블랙 프라이데이 2017년의 폴로 블랙 프라이데이 캡쳐본이다. 사실 난 2017년에 폴로에 전혀 관심이 없었지만 열심히 구글링하여 사진을 가져왔다. 이때는 추수감사절과 블프가 통합되어 진행됐는데 그래서 Happy Thanksgiving 이라 써있다. 할인률은 $125 이상 구매할 때 40% 할인이다. 2018 폴로 블랙 프라이데이 2018년 사.......

폴로 블프 대비 공홈에서 자켓 탐구하기 [내부링크]

블랙 프라이데이가 공홈을 구경하는 방법의 변화를 유발했다. 평소에는 $200 이상인 제품을 쳐다도 보지 않았다면 지금은 $200~$333 이하의 제품까지도 폭넓게 보게 된다. 블프에 예상되는 40%의 할인을 먹이면 $333까지 관세 내로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은 겨울대비 자켓 중 $200 이상인 제품을 탐구해보았다. 필터 걸고 자켓 구경하기 폴로 공홈에서 Jackets, Coats & Vests 로 들어가서 $200~$500 으로 필터를 걸고 폴로 랄프로렌 제품을 살펴보았다. 보통은 폴로 아우터가 $200 이상이어서 평소에는 구입하기 어려운데, 블프의 큰 할인폭을 이용하여 구입할 수 있는 괜찮은 제품이 꽤 많아 몇 가지를 캡쳐해왔다. Water-Repellen.......

폴로 블프 때 나는 뭘 살까(직구 관세, 관부가세 계산해보기) [내부링크]

폴로 관련 정보와 룩북 등을 포스팅하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지만 막상 내가 뭘 살까 둘러보다보니 살만한 게 잘 눈에 안띈다. 이제 웬만한 기본 아이템은 갖췄기 때문에 특별한 아이템들을 좀 사고 싶은데 이거 원 너무 비싸다. 오늘은 폴로 공홈을 1차로 둘러보며 구입하고 싶은 아이템을 생각하고, 비싼 건 관세도 미리 계산해봤다. 폴로 넥타이 2개 구매하기 내가 지금 갖고있는 건 위의 넥타이 두 개다. 평소 착장에는 대부분 네이비 넥타이가 어울려서 매칭하고 있고, 새로운 느낌을 주고싶을 때 니트 재질의 타이를 착용한다. 두 가지 모두 정말 만족스럽게 착용하고 있지만 가끔은 부족함이 느껴진다. 녹색 계열이나 브라운 계열, 혹은.......

네이비 자켓+올리브 팬츠 데일리룩 [내부링크]

꼭 소화해보고 싶은 룩이 있었다. 무언가에 강한 욕망이 든다는 건 그만큼 무언가 결핍되었다는 뜻. 꼭 소화해보고 싶었던 만큼 나는 그 옷을 소화할 자신이 없었던 거다. 왠지 내가 입으면 태가 잘 안날 것 같은 느낌도 들고 머릿속으로 생각하는 색감이 잘 구현될까 하는 불안함도 있었다. 멋진 타카히로 키노시타의 룩 소화하고 싶었던 룩은 바로 타카히로 키노시타 아저씨가 입은 금장 네이비 블레이저+올리브 퍼티그 팬츠 룩이었다. 약간 물빠진 올리브 팬츠와 매칭한 네이비 블레이저가 정말 찰떡같다. 그의 옷 소화력이 정말 멋지다보니 따라하고 싶어서 아래처럼 룩북 게시물도 찍어올렸다. 이렇게 입으며 룩을 잘 소화해보리라 다짐했다.......

폴로 블프 대비 기본템 세일 정보 [내부링크]

폴로 블랙 프라이데이가 얼마 남지 않은 요즘 공홈에서 살 만한 제품들을 포스팅하고 있다. 블프에는 세일 제품도 추가 40% 할인이 들어가 엄청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데, 항상 기본 색상의 매칭을 중요시하는 만큼 오늘은 기본템 중에서 구입할 만한 세일 상품의 정보를 엄선해왔다. Mesh-Knit Cotton Crewneck Sweater 기본적인 맨투맨 느낌의 코튼 크루넥 스웨터다. 많은 색상 중에서 딱 한 색상만 세일 중인데 공교롭게도 근본 색상인 그레이 색상이다. $110인데 $54.99로 절반 가격으로 세일 중이다. 블랙 색상은 세일하고 있진 않지만 셔츠와의 레이어드 느낌을 보여주려고 가져왔다. Cable-Knit Cotton Sweater 블프같은 큰 할인의 기회.......

폴로 공홈 직구 실패기 (11월 부터 한국 페이팔 막힘) [내부링크]

Summary 공홈에서 주문하기 최근 몇몇 분들이 댓글로 공홈의 구매가 안된다고 말씀을 주셔서 나도 블프 대비용으로 구매를 미리 해보기로 했다. 하지만 이게 웬걸 10월 중순까지만 해도 잘 구입을 했었는데 직구에 실패하고 말았다. 배대지 주소를 20번 넘게 바꾸었는데도 계속 실패하니까 힘이 좀 빠졌다. 구매하려고 했던 건 가디건이었다. 브이넥 가디건은 가지고 있지만 좀 두터운 니트 재질의 라운드 넥 가디건도 예뻐 보여서 블프 대비로 적절해 보였다. 185cm의 모델이 M사이즈를 착용했다고 해서 M을 선택하고 장바구니에 담았다. 이 때만 해도 직구 실패에 대한 불안감은 없었다. 처음에는 배송 주소를 입력해야 한다. 그런데 기존 배대.......

폴로 직구의 어려움(블프 깔끔하게 포기) [내부링크]

어제와 오늘 오랜 시간을 들여 폴로 공홈 구입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폴로 관련 정보를 포스팅하고,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으로서 멋지게 구매 성공 후기를 올리고, 블프에 구매할 수 있도록 방법을 공유하고 싶었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 그래도 10월까진 성공했는데 이젠 난이도가 더 상승해버렸다. 폴로가 직구를 강력하게 막는 이유는 직구로 인해 아시아 시장에서의 판매 실적이 저조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솔직한 마음으로는 한국 가격을 미국 가격에 가깝게 정상화하는 게 먼저라고 생각이 든다. 가격 차이가 이렇게 심하게 나는 것이 오히려 비정상적인 상황이 아닐까. 그래도 구매자는 최대한 도전해 보는 수밖에 없다. 다양한 인.......

폴로 피마코튼 네이비 가디건 룩북 [내부링크]

가을은 휙 지나가 버리고 겨울이 휙 다가왔다. 중국에는 오늘 첫 눈이 왔을 정도로 계절의 변화가 실감된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우리 옷쟁이들은 어떤 옷을 입을까 하는 걱정 뿐이다. 사고 싶은 코트도 많고, 작년에 입었던 패딩은 왠지 못생겨보이고, 올 겨울의 착장은 어떻게 잘 입을 수 있을까 고민이다. 추워진 날씨에 아우터 고민이 많긴 하지만 정작 나는 두터운 코트 안의 옷에 더 신경을 쓰는 편이다. 코트까지 두텁게 입고 다니는 시간 보다는 실내에서 코트를 벗고 있는 시간이 훨씬 길기 때문이다. 그런 측면에서 코트 안쪽에 셔츠와 가디건을 착용한다면 무난하면서도 깔끔하게 차려입은 룩을 완성할 수 있다. 폴로 피마코튼 가디건.......

영화 '호밀밭의 반항아'에서 아이비리그 룩 감상하기 [내부링크]

넷플릭스에서 '호밀밭의 반항아' 영화를 감상했다. '호밀밭의 파수꾼'의 작가 J.D.샐린저의 전기 영화인데 1940~50년대를 다루다 보니 사람들의 멋드러진 옷이 눈에 들어왔다. 콜럼비아 대학교를 배경으로 한 아이비리그 룩을 볼 수 있었는데 니콜라스 홀트의 멋진 스타일을 몇 개 가져와서 감상해보려고 한다. 니콜라스 홀트의 멋진 옷 감상하기 영화 전체적으로 웬만한 옷에는 넥타이를 착용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거기에 서스펜더를 자주 착용하는데 이게 또 참 멋졌다. 주로 밝은 계열의 셔츠에 사선 무늬가 들어간 넥타이를 착용하고 문양이 들어간 서스펜더를 매칭했다. 190cm에 달하는 긴 기럭지에 아이비 룩을 걸.......

폴로 피마코튼 가디건 카멜 멜란지(베이지) 룩북 [내부링크]

오늘은 폴로 가디건 베이지 색상의 룩북을 가져왔다. 얼마 전에 네이비 색상의 룩북을 올렸는데 네이버에 '폴로 피마코튼 가디건'을 치면 내 게시물이 뜬다. 신기하다. 이런 게 블로그를 하는 맛인가? 폴로 관련 게시물을 올리는 게 즐겁고 순전히 재미로 하는 블로그지만 사람들이 많이 와서 봐주었으면 하는 마음도 생긴다. 지금처럼 1일 1게시물만 꾸준히만 해보려고 한다. 폴로 공홈에서 가디건 구경하기 이 가디건은 폴로 공홈에서 구입했다. 예전부터 꼭 사고싶던 아이템이었는데 도대체가 할인이 안들어가길래 메일로 받았던 25% 할인쿠폰을 이용해 구입했다. 정가는 $110인데 25% 할인을 먹여서 $82.5에 구입했다. 백화점에 가.......

블로그로 찾은 즐거움 [내부링크]

살면서 인생 재미없다고 느낀 적이 많다. 나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가졌을 만한 생각 중 하나. 되돌아보면 어릴 적부터 딱히 어디에 재능도 없었고 뭐든 적당히 했다. 중산층의 화목한 가정, 착하게 생긴 외모, 공부도 적당히 운동도 적당히. 재미없었다. 나이가 들면 똑똑해지고 멋져져서 알아서 잘나질 줄 알았다. 인생 재밌게 살 줄 알았다. 뭔가 이상한 걸 깨달은 건 24살쯤이나 되었을 때였다. 고등학교 때 생각으로는 이 나이쯤 되면 멋있을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예전과 별로 변한 점이 없는 거였다. 겉모습만 고등학생에서 대학생으로 바뀌었을 뿐, 내면의 발전이라든지 외형적으로도 만족스러운 부분이 없었다. 그때서야 알게 됐다. .......

폴로 그레이 하프집업 룩북 [내부링크]

인터넷으로 옷을 살 때는 항상 설렌다. 입었을 때에 내 모습을 상상하며 얼른 배송이 왔으면 하는 마음. 그런데 배송을 받고나면 반응은 다양하게 갈린다. 생각대로 만족스러울 때도 있고, 흠 뭔가 옷은 이쁜데 내 몸에 안맞는 느낌이 들 때도 있고, 혹은 망했다는 느낌이 들 때도 있다. 하지만 하프집업은 왠지 모르게 나랑 무조건 잘 맞을 것 같았다. 명확한 이유는 모르지만 저건 그냥 내 옷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홀리듯 주문한 그레이 하프집업은 정말 마음에 쏙 들었고 그 이후로도 굉장히 자주 착용하게 된 옷이다. 오늘은 단정한 직장인의 느낌을 살려주는 그레이 하프집업 룩북을 가져왔다. 폴로 그레이 하프집업 룩북 언제 봐도.......

폴로 싱글즈 데이 쿠폰 / 폴로 블랙 프라이데이 (폴로 11% 할인 코드, 작년 블랙 프라이데이 정보) [내부링크]

폴로에서 스팸처럼 메일을 연속 세 개나 보냈다. 평소 메일 올 곳도 잘 없는데 뭘 이렇게 사달라고 보냈는지.. 혹시나 쿠폰이 들어있는 메일도 있으려나? 하면서 열어봤다. 그런데 아니 웬걸? 정말 쿠폰이 들어있었다. 바로 11월 11일 싱글즈 데이 할인쿠폰이다. 우리나라에선 빼빼로데이지만 미국에선 싱글즈 데이인가 보다. 폴로 할인쿠폰 수령 메일은 이렇게 온다. 레드레드한 감성의 선물상자 느낌이다. FOR A LIMITED TIME, ONLINE ONLY 라고 써놓고서는 할인률이 처참하다. 저번에는 25% 할인쿠폰 줬잖아... 11%가 뭐니 친구야.. 라고 생각이 들지만 난 원래 제값을 주고도 잘 샀던 터라 감지덕지다. 특히 폴로 공홈에서 기존 세일 상품에.......

폴로 그레이 하프집업 데일리룩 [내부링크]

옷을 조합해서 촬영한 룩북을 쌓아나갈수록 무슨 옷을 입을지 고민하는 경우가 엄청 줄어들고 있다. 색 조합도 고려하고 전체적인 무드를 어떻게 가져갈지 의도를 가지고 매칭해 놓은 옷이라 그날그날의 기분에 맞게 입으면 된다. 오늘은 얼마 전 룩북을 확보해 놓은 폴로 그레이 하프집업의 데일리룩을 촬영했다. 폴로 그레이 하프집업 데일리룩 상의는 폴로 스트라이프 옥스포드 셔츠 + 폴로 네이비 넥타이 + 폴로 그레이 하프집업의 3폴로 조합이다. 가끔은 너무 폴로만 많이 입는 거 아닌가? 생각도 들지만 이왕 폴로를 좋아하는 거 과도하게 가기로 했다. 하의는 깔끔한 셀비지 진으로 매칭했고 구두는 다크 브라운 스웨이드 로퍼로 약간의.......

폴로 공홈에서 옥스포드 셔츠 정복하기 (폴로 입문 셔츠 추천, 색상 리뷰) [내부링크]

내겐 수십 종류의 폴로 옷이 있지만 그 중에서 가장 많이 활용하는 건 바로 옥스포드 셔츠다. 단품으로 입어도, 레이어드 해서 입어도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최고의 기본템. 오늘은 공홈의 옥스포드 셔츠를 클릭해서 모든 색상을 구경하고 입문용으로 적절한 셔츠를 추천해본다. The Iconic Oxford Shirt - Classic Fit 폴로 공홈에서 옥스포드 셔츠를 클릭했다. 클래식/슬림 핏이 나눠져 있고 총 8가지 색상이 있다. 나는 슬림 핏은 안좋아해서 클래식 핏만 산다. 179cm 70kg의 스펙에 클래식 M사이즈가 잘 맞는다. 아이코닉 옥스포드 셔츠의 정가는 $98.50이며 지금은 세일을 하고 있지 않다. 만약 옥스포드 셔츠를 하나도 가지고 있지 않다면.......

폴로 네이비 가디건 데일리룩 [내부링크]

한적한 일요일 오후, 나는 오늘도 중국의 호텔에 갇혀있다. 11월 24일이 되어야 풀려날 예정이라 꼼짝없이 10일은 더 버텨야 한다. 원래 침대를 좋아하는 성격이라 그렇게 힘들진 않지만 갇혀있는데 데일리룩을 찍으며 블로그를 하는 기분은 좀 새롭다. 오늘은 주섬주섬 폴로 가디건을 입고 데일리룩을 촬영했다. 폴로 공홈에 가면 굉장히 다양한 가디건이 있지만 오늘 내가 착용한 폴로 피마코튼 가디건이 제일 베이직한 디자인의 제품이다. 얇은 두께감을 가졌지만 상체를 포근하게 감싸주는 가디건. L 사이즈를 착용했고 사진에 보이다시피 179cm 70kg의 스펙에 잘 맞는다. 어깨 라인도 딱 맞아서 정 사이즈다. 보통 폴로 제품은 한국보다 한.......

코로나 시국의 중국 출장기 (1): 격리호텔 도착과 옷 정리 시작 [내부링크]

모든 것이 조심스러운 코로나 시국에 회사 업무로 인해 중국 출장을 가게 되었다. 기간이 확정된 건 아니지만 적어도 내년 6월까진 업무가 있어서 중국에 한동안 머무르게 될 예정이다. 지금은 격리 호텔에서 와이파이를 잡고 VPN까지 가입한 후에 글을 작성하고 있다. 중국은 만리방화벽이라는 거대한 인터넷 장벽이 있어 VPN 사용이 필수인데 안정적인 곳을 찾느라 시간을 오래 사용했다. 지금까지는 스스로가 인터넷에 드러나는 게 부끄럽기도 해서 굳이 블로그에는 내가 사는 위치를 특정한 이야기를 적지는 않았었다. 하지만 환경이 크게 달라지다 보니 기존에 찍던 데일리룩 촬영도 어렵게 되었고 옷도 한정적으로 가져올 수 밖에 없어서 전.......

코로나 시국의 중국 출장기 (2): 옷을 이렇게 많이 가져왔었나 [내부링크]

중국에서 한국처럼 인터넷을 하는 건 어렵다. 분명 호텔 와이파이를 연결했는데 엄청나게 느린데다가 네이버 접속 자체도 원활하지 못하다. 이를 해결하는 방법으로는 VPN을 사용해야 하는데 유명한 VPN은 중국 자체적으로 차단하고 있어서 한국에 서버를 두는 유료 VPN을 가입했다. 가격은 1달에 14000원 수준으로 꽤 비싸지만 이렇게 안하면 블로그 글 작성도 어려운 수준이라 가입해서 글을 작성하고 있다. 밥은 생각보다 잘 나오는데 또 생각보다 맛이 없다 중국이 붉은 색을 좋아한다는 건 원래 알고 있었지만 현지에 와 보니 더 잘 느껴진다. 도시락의 뚜껑부터 붉은색이고 저녁에 밖을 봐도 유난히 붉은 네온사인이 많이 보인다. 뚜껑을 열.......

코로나 시국의 중국 출장기 (3): 앞으로의 블로그 포스팅을 생각하기 [내부링크]

중국에 출장을 오다보니 옷의 갯수도 적어지고 데일리룩 촬영도 좀 불편해지다 보니 게시물 작성에 자신감이 떨어졌었다. 하지만 호텔에서 쉬면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막상 또 그렇게 달라질 건 없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집에 있는 모든 옷을 활용할 순 없는 건 사실이지만 현재 갖고 있는 옷을 최대한 활용해서 룩북과 데일리룩을 촬영할 수 있다. 또한 폴로 공홈에서 직접 구매하는 건 어렵겠지만 세일 정보 공유와 아이템 분석은 충분히 가능할 듯 하다. 이번 격리 기간동안 푹 쉬면서 블로그로 무엇을 전달하고자 하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됐다. 지금까지는 폴로 관련 정보와 룩북, 데일리룩을 올리면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

글렌체크 자켓 룩북 (토니웩 글렌체크 자켓, 폴로 커스텀슬림핏 반팔, 모드나인 청바지, 버윅 페니로퍼) [내부링크]

앞서 폴로의 글렌체크 자켓 룩북을 올린 적이 있었는데, 막상 그 글렌체크 자켓은 옷 자체는 참 예쁘지만 사이즈가 살짝 작아 아직 제대로 착용해 본 적이 없다. 그에 반해 토니웩의 글렌체크 자켓은 봄, 가을 날씨에 상당히 자주 착용했으며 활용도가 높다는 생각이 들어 글렌체크 자켓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하나 쯤은 구매를 추천할 만한 아이템이다. 체크 패턴이 언뜻 올드해보일 수 있지만 가까이서 보면 핏이 세미 오버핏이고 문양도 질리지 않는 클래식함이 있어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글렌체크 자켓 룩북: 토니웩 글렌체크 자켓, 모드나인 청바지, 폴로 커스텀슬림핏 반팔 화이트, 버윅 페니로퍼 이번 룩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지배하.......

폴로 네이비 케이블 니트 룩북 (폴로 케이블 니트, 폴로 스트라이프 옥스포드 셔츠, 유니클로 셀비지 진, 버윅 페니로퍼) [내부링크]

중국 출장을 준비하며 무려 세 벌이나 색깔 별로 가져오게 된 폴로 케이블 니트. 가을 겨울엔 엄청 자주 입게 되는 상당히 애정하는 아이템이다. 캐시미어 케이블 니트에 비해 훨씬 저렴하며 코튼이라 세탁도 용이하다. 앞서 그레이, 카멜 멜란지, 크림 색상 케이블 니트의 룩북은 올렸었고 오늘은 네이비 색상의 룩북까지 추가해본다. 폴로 네이비 케이블 니트 룩북 : 네이비 니트 + 스트라이프 셔츠 + 셀비지 진 + 블랙 로퍼 갑자기 생각난건데 나는 레드포니를 별로 안좋아한다. 중학교 시절 반티로 검정색 반팔에 레드포니가 그려진 짭 폴로 옷을 입었던 기억이 있어서 그런가 레드포니의 전형적인 느낌이 별로다. 그렇지만 이 네이비 케이블.......

11월 폴로 공홈 세일 정보 (크루넥 스웨터, 옥스포드 스트라이프 셔츠, 유틸리티 오버셔츠) [내부링크]

폴로 공홈에서 세일 상품을 검색하다보면 솔직히 상품이 너무 많아서 어떤 상품이 세일 중인지 확인하기가 상당히 어렵다. 오늘 기준 남자 세일 상품 수는 700개가 넘는다. 더군다나 세일 가격도 계속해서 변동되고 사이즈도 계속 빠지기 때문에 관심 상품을 눈여겨보고 자주 들어가야만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다. 하지만 일상에 치여 사는 사람들에게 VPN 우회를 통해 폴로 공홈에 들어가 제품을 자주 확인하고 세일 정보를 얻을 여유는 잘 없기도 하다. 그래서 공홈 구경이 취미인 사람으로 도움을 드리기 위해 11월에 세일 중인 꿀 상품을 몇 가지 공유해본다. Custom fit striped Stretch Oxford Shirt 폴로 커스텀 핏 스트라이프 셔츠가 좋.......

폴로 공홈에서 값비싼 코트 구경하며 군침 흘려보기 (폴로 공홈 코트 정보 공유, 폴로 랄프로렌 발마칸 코트, 폴로 롱코트) [내부링크]

폴로를 애정하는 1인으로서 폴로의 코트는 언젠간 꼭 갖고 싶은 아이템이다. 아직은 한 개도 갖고있지 못하지만 월급을 차곡차곡 모아 언젠간 살 계획이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폴로 공홈에서 코트를 구경해 본 적이 없는 듯 하다. 항상 관세 내에서 살 수 있는 물품 위주로만 보다보니 값비싼 코트는 논외였고 어떤 제품들이 있는지 잘 모르고 있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공홈에서 판매중인 값비싼 코트들을 구경하며 군침을 흘러보았다. 폴로 공홈에서 코트에 필터 걸기 전체 상품 중에서 자켓, 코트, 베스트 항목이 있는데 거기서 코트만 선택하고, 퍼플라벨이나 RRL을 제외한 폴로랄프로렌으로 필터를 걸면 31개의 상품이 남는다. 생각보다 몇.......

무신사 스탠다드 와이드 슬랙스 데일리룩 [내부링크]

데일리룩은 항상 고정된 장소에서 촬영했었다. 빛이 잘 들어오는 시간을 타겟했고 전반적으로 통일된 무드가 있어서 나름대로 흡족했었다. 그런데 이번에 중국으로 출장을 오게 되면서 동일 장소에서의 촬영이 불가능해졌고 심지어 지금은 2주동안 호텔에 갇혀있게 되면서 옷을 입을 일도 없게 되었다. 하지만 옷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데일리룩 촬영을 포기할 순 없는 법. 가지고 온 옷도 많겠다 호텔 안에서 촬영해보기로 결심했다. 햇빛이 잘 들어오는 창가에 자리를 잡고 신발도 조심스레 가져와서 신었다. 옆에 침대가 보이지만 이보다 나은 장소를 찾을 순 없었다. 그래도 데일리룩의 느낌은 난다. 호텔에 갇혀 있어도 데일리 룩은 계속해서.......

폴로 네이비 케이블니트 데일리룩 [내부링크]

폴로 니트 중 케이블 니트는 색깔별로 구매해 놓으면 굉장히 활용도가 높은 제품이다. 나는 크림, 그레이, 카멜 멜란지, 네이비 색상까지 총 4가지를 갖고 있는데 하의를 셀비지 진 혹은 다크 그레이 울 트라우저를 입으면 어떤 색상의 상의를 입어도 전부 잘 어울린다. 오늘은 네이비 케이블 니트를 셀비지 진과 매칭해 보았다. 폴로 네이비 케이블 니트 데일리룩 오늘도 호텔 방에서 데일리룩을 촬영했다. 네이비 니트 안에는 폴로 스트라이프 셔츠를 레이어드해서 입었다. 입어본 분들은 알겠지만 케이블 니트를 단품으로 입게 되면 생각보다 몸에 달라붙어서 실루엣이 그대로 드러나게 된다. 나는 허리가 얇은 편이라서 그걸 방지하기 위해 항.......

폴로 공홈에서 아이들 보고 힐링하기 [내부링크]

나도 분명 귀여운 시절이 있었다. 지금은 기억조차 잘 안나지만 말이다. 걸어다니기만 해도 어른들이 좋아해주는 시기가 있었는데 어느새 내가 그런 어른이 되어버렸다. 이제는 귀여운 아이들을 보기만 해도 미소가 지어지고 어떻게 저렇게 조그만한 친구가 걸어다니지? 하며 신기한 생각도 든다. 오늘은 폴로 공홈을 구경하며 심쿵한 아이들을 몰래 캡쳐해왔다. 폴로 공홈에서 귀여운 친구들 보고 힐링하기 공홈에는 정말 귀여운 친구들이 많다. 미소가 왜 이렇게 아름다운지 궁금하면서도 옷을 보면 너무나도 조그만해서 새삼 놀랍고 그러면서도 모델이니까 입을 건 다 입은 모습이 참 재밌다. 별 생각없이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된다. 이 친구는.......

폴로 피마코튼 가디건 직구 후기 (폴로 네이비 가디건, 폴로 베이지 가디건) [내부링크]

설레이는 이 마음은 뭘까? 폴로 직구 택배가 도착했다는 반가운 문자를 받고나선 두근두근하는 기쁨을 감출 수 없다. 일찍 퇴근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지만 오늘은 처리해야 할 일들이 꽤 있어서 그럴 수 없다. 아쉬운 마음을 간직한 채 열심히 일해서 6시쯤 퇴근했고 집에 와서 반가운 택배를 드디어 만났다. 설레는 택배 오픈하기 오늘 수령한 건 바로 The Friends & Family Event 쿠폰으로 할인받아 구입한 폴로 피마코튼 가디건 2장이다. 정가는 $110 이지만 세일을 잘 안하길래 항상 틈만 보고 있다가 25% 할인을 먹여서 장당 $82.5 에 구매했다. 한국 가격은 24만원 돈이니 핵이득이 아닐 수 없다. *할인코드를 통해 직구한 후기는 아.......

핑크 포니에 대해 알아보고 생각해보기 (Polo Ralph Lauren Pink Pony) [내부링크]

예전에 폴로 랄프로렌 인스타 게시물 3600개를 모조리 분석하면서 핑크 포니를 확인한 적이 있었다. 그 당시에는 좀 특이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최근에 공홈에서도 핑크포니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어서 궁금해졌다. '무슨 캠페인같긴 한데 뭘 위한거지?', '예전에 크리스탈이 '사랑'이라고 쓰여진 옷을 입고 나온적도 있는데 도대체 뭘까?' 등의 생각이 들어 핑크포니에 대해 알아보았다. Ralph Luaren Pink Pony 핑크 포니는 제품을 판매한 일정 수익을 암 치료와 연구에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양질의 치료와 의료 서비스 불균형을 줄이고자 노력하는 곳에 후원되며 핑크포니 컬렉션 제품 수익의 25%가 기부.......

폴로 금장 네이비 블레이저 구경하면서 어떻게 입을 수 있을 지 상상하기 (폴로 도스킨 블레이저, 폴로 공홈 구경) [내부링크]

최근 금장 블레이저를 어떻게 소화할 수 있을 지 고민하면서 여러 자료들을 찾아보고 있다. 옷 자체만 보면 기분이 좋아질 정도로 아름다운 금장 네이비 블레이저지만 막상 그 드레시한 느낌 때문인지 데일리하게 활용하기가 어렵다. 좋은 코디들을 많이 알아둘수록 더욱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을 듯 해서 오늘은 고민한 데이터를 공유하려고 한다. 폴로 공홈에서 금장 블레이저 구경하기 한국에서는 폴로 금장 블레이저를 구하기 쉽지 않지만 공홈을 구경하면 금장 블레이저가 떡하니 두 종류나 있다. 물론 가격은 꽤 비싼데 더블 블레이저 기준 $1198 이고 싱글 투버튼 블레이저의 경우 $895 다. 클릭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자. Polo Doesk.......

폴로 글렌체크 자켓 룩북 (폴로 글렌 플레이드 모건핏 스포츠 코트) [내부링크]

예전부터 폴로 자켓 중에서 글렌체크 자켓은 꼭 하나 가지고 싶었다. 하지만 아울렛에선 구하기 힘들고 공홈에서는 관세 범위 초과고 해서 한동안 마음만 갖고 있었는데 올해 3월 쯤 중고나라에 상태좋은 매물이 올라와 구할 수 있었다. 허나 막상 간절히 바라왔던 옷을 구했지만 사이즈도 약간 작고 멋지게 소화할 자신이 없어 착용하지 못한 채 지금까지 날이 흘러오고야 말았다. 그래서 이번엔 어떻게 입을 지 잘 계획한 후 착용해보고자 룩북을 먼저 촬영했다. Polo Glen Plaid Morgan Sport Coat 메인 아이템은 글렌 플레이드 모건핏 스포츠 코트다. 자켓 자체로도 굉장히 멋들어진 글렌체크 무늬와 색감을 갖고있기 때문에 셔츠는 자연스럽.......

폴로 크림 케이블 니트 룩북 (폴로 케이블 니트, 브룩스 브라더스 트라우저, 로크 링컨) [내부링크]

케이블 니트를 활용하기에 참 좋은 계절이다. 안에 화이트 옥스포드 셔츠를 입고 케이블 니트를 레이어드 해서 입는다면 감성이 살아있으면서 보온까지 모두 잡을 수 있다. 오늘은 색감에서부터 따뜻함을 가지고 있는 크림색 케이블 니트 룩북을 촬영했다. 코튼 케이블 니트의 따뜻함 구경하기 화이트 옥스포드를 온몸으로 감싸준 크림색 코튼 케이블 니트.. 보기만 해도 참 따뜻하다. 색감 자체가 원체 부드러워서 포근한 느낌을 주는데 실제로 두께감도 상당히 있어 보온성이 상당히 좋다. 여기에다 네이비 점퍼라던지 자켓을 가볍게 걸쳐주기만 하면 조금 더 추워지더라도 바로 외출 가능이다. 그냥 크림색 케이블 니트였으면 밋밋할 수도 있.......

금장 블레이저 룩북 (브룩스 브라더스 투버튼 금장 블레이저, 무신사 스탠다드 퍼티그 팬츠 올리브, 버윅 테슬로퍼) [내부링크]

얼마 전에 금장 자켓을 어떻게 입을 지 고민한 글을 작성했었다. 폴로 공홈의 모델 샷부터 타카히로 키노시타, 하야시 요시유키, 닉 우스터의 옷까지 다방면으로 연구하며 포스팅했다. 좋은 색 조합이 많았지만 그 중에서 가장 기억에 강렬히 남았던 건 바로 타카히로 키노시타의 올리브 팬츠와의 매칭이었다. 네이비 + 올리브 조합을 원래 몰랐던 것도 아니지만 저 무심한 듯 하면서도 멋짐이 흘러넘치는 룩은 꼭 따라하고 내 식대로 소화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내가 갖고 있는 올리브 퍼티그 팬츠를 꺼냈다. 사실 구입한 지는 조금 됐는데 개시를 못했던 바지다. 무신사 스탠다드에서 구매한 퍼티그 팬츠로 가격이 저렴한데 비해 색상이 참 잘.......

핀터레스트에서 타카히로 키노시타 아저씨 옷 구경하고 생각하기 [내부링크]

타카히로 키노시타 아저씨의 패션 센스는 예전부터 종종 구경해왔지만 최근 금장 룩북을 공부하면서 좀 더 찾아보게 됐다. 오늘은 관심있는 이미지를 언제든 참조하는 사이트인 핀터레스트에서 타카히로 키노시타를 검색해서 생각해 볼 만한 이미지를 가져왔다. 핀터레스트에서 'Takahori Kinoshita' 검색하기 이름을 검색하면 그의 다양한 사진이 나온다. 이미 패션으로 한가닥 하시는 분이라서 그런지 그의 패션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 게 느껴진다. 전반적으로 보면 그레이 계열 혹은 스트라이프 수트로 단정한 이미지를 보여주는가 하면 셔츠나 반바지 등으로 캐주얼한 느낌도 잘 소화한다. 특히 수트건 캐주얼이건 모두 단정하.......

폴로에 진심인 사람 (그냥 한 번 써보는 블로그 후기) [내부링크]

지난 8월 7일, 호기롭게 블로그를 시작했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치 있는 게시물을 만들고 싶었다. 단 한 가지 분야에서 만이라도 소비자가 아닌 생산자로 살아가고 싶었다. 불타오르는 열정으로 매일 한 개씩 게시물을 올렸고 어느새 흘러간 67일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67개의 게시물을 포스팅했다. 포스팅의 주제는 폴로 랄프로렌이었다. 주제를 고른 이유라면 다양하겠지만 내가 갖고있는 옷도 많고 다룰 수 있는 주제 중에서 가장 자신 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또 생각해보면 나보다 폴로 옷이 훨씬 많거나 스타일링에 해박한 사람도 많을 텐데..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지 두려웠다. 더군다나 나는 패션을 본격적으로 공.......

폴로 올리브 자켓 데일리룩 (폴로 스트레치 치노 수트 자켓) [내부링크]

요즘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고 있다. 지난 데일리룩을 찍을 때만 해도 반팔을 입었는데 이제는 반팔만 입기엔 너무 쌀쌀한 날씨가 됐다. 기온이 낮아질수록 옷을 많이 걸쳐야해서 거추장스럽긴 하지만, 한편으론 그동안 입지 못했던 다양한 자켓을 개시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 오늘은 어디서 구입했는지 문의가 많이 들어왔던 올리브 색상의 폴로 수트 자켓 데일리룩을 촬영했다. Polo Soft Stretch Suit Chino Jacket 오늘 착용한 자켓은 Polo Soft Stretch Suit Chino Jacket 이란 이름의 자켓이다. 하지만 지금 공홈에서 검색했을 때 올리브 색상은 없어서 네이비 색상을 캡쳐해왔다. 나는 우연히 중고나라에서 새것같은 매물을 구입했고 사.......

폴로 가먼트다이 셔츠 모든 색상 정복하기 (Polo Garment-Dyed Oxford Shirt 색상 정보, 폴로 공홈 세일 정보) [내부링크]

폴로 랄프로렌의 대표적인 셔츠 종류 중 하나인 가먼트다이 셔츠는 굉장히 다양한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다보니 막상 백화점이나 아울렛으로 사러 가게되면 모든 색상이 구비되어 있는 경우는 거의 없고 몇 가지 없는 색상 중에서 그나마 잘 어울리는 제품을 사게 되곤 한다. 나는 최대한 많은 색상의 데이터를 확보한 후에 구입하고 싶은데 무슨 색상이 있는지도 모르는 채로 구입하는 것이 항상 껄끄러웠다. 그래서 공홈의 가먼트다이 옥스포드 셔츠에 들어가 모든 색상을 싹 다 캡쳐해왔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 했던가. 유비무환의 자세로 모든 색상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게시물을 작성해놓게 되면 구입하러 오프라인.......

폴로 네이비 치노 자켓 데일리룩 (폴로 네이비 치노 자켓, 폴로 니트 베어 넥타이, 테스토리아 PB 팬츠, 버윅 8491 페니로퍼) [내부링크]

이렇게 갑자기 추워질 수도 있나 싶을 정도로 온도가 급 하강했다. 엊그제 까지만 해도 반팔 입고 다니는 게 가능했는데 이제는 바로 감기에 걸릴 것만 같다. 더욱 놀랐던 건 셔츠에 자켓을 입었는데도 춥게 느껴졌다는 것. 앞으로의 겨울은 어떻게 버틸 수 있을 지 무서울 따름이다. Polo Unconstructed Chino Suit Jacket 폴로의 치노 자켓 중 가장 접근성이 좋다고 생각하는 네이비 면 치노 수트 자켓이다. 나는 이천 롯데 아울렛에서 299,000원에 구매한 제품인데 공홈에서는 좀 더 저렴하다. 일단 면 재질이라서 일상적으로 입기에도 괜찮고 자켓임에도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은 느낌이라서 그레이 혹은 베이지 색상의 팬츠와 매칭해서 입곤.......

폴로 RL 니트 데일리룩 (폴로 네이비 니트, 브룩스 브라더스 그레이 트라우저) [내부링크]

갑자기 날씨가 여름에서 겨울로 건너뛰면서 니트만 입기에도 약간 쌀쌀해졌다. 그래도 겨울엔 위에 코트나 자켓 류를 걸치기 전에 니트를 입어주는 걸 가장 좋아한다. 오늘은 니트 중에서 잊을만 하면 착용하게 되는 폴로 RL 니트 데일리룩을 촬영했다. 폴로 RL 니트 네이비 + 폴로 화이트 셔츠 + 브룩스 브라더스 울 트라우저 그레이 + 버윅 8491 테슬로퍼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수많은 니트를 구매했고 착용해봤지만 처음 입었을 때 '이거다!' 한 니트는 RL 니트 뿐이다. 옷을 입게 되면 꽤 두텁게 짜인 니트 조직이 어깨를 착 감싸주는 느낌을 선사하며 셔츠 없이 단품으로만 착용해도 이물감이 없이 포근하고 따뜻하다. 어떻게 만들.......

공홈에서 폴로 베어 니트 구경하기 (폴로 베어 스웨터) [내부링크]

최근 폴로 베어의 매력을 조금씩 느끼고 있다. 처음에는 그냥 귀엽게 느껴지는 수준이었지만 다양한 아이템을 구경하다 보니 상상하지 못한 디테일이 많이 숨어있어서 크게 감탄했다. 특히나 넥타이같이 베어를 작게 넣을 수 밖에 없는 곳에도 치밀한 디테일의 자수를 넣는 걸 보니 랄프로렌의 베어에 대한 집착? 정성? 고집? 이런 게 느껴져서 더 끌렸다. 오늘은 폴로 공홈에서 베어 니트를 몇 개 구경해 본다. Polo Bear Sweater 이름에서도 보이듯이 가장 기본적인 베어 스웨터다. Old White 색상으로 따뜻한 감성을 담은 흰색 니트인데 이 제품의 베어 디테일이 상당하다. 선글라스부터 시작해서 목에 두른 스카프의 도트 디테일, 왼쪽 가슴.......

폴로 티셔츠를 정리할 시간 (폴로 아이코닉 매쉬 폴로 셔츠) [내부링크]

이제는 쌀쌀한 수준이 아니라 추운 날씨가 됐다. 어제 밤에도 퇴근하다 보니 너무 추워서 올 겨울 처음으로 자동차의 열선 핸들을 켰다. 오늘은 왠지 더 추워서 엉덩이 열선도 키고 히터도 살짝 틀어봤다. 따뜻한 바람이 몸을 감싸며 노곤한 기분이 든다. 그러다가 갑자기 생각하게 됐다. '아, 반팔 티셔츠를 이제 정리할 때가 됐구나' 폴로 티셔츠 정리하기 나에겐 총 6가지의 폴로 티셔츠가 있다. 맨 처음 구입했던 화이트와 그레이 색상의 카라티와 이후에 올해 구입한 Fall Royal 색상과 그린포니가 그려진 또 하나의 그레이, 그리고 네이비와 오트밀 색상이다. 전부 튀는 색상이 아니라서 어디에든 쉽게 매칭할 수 있었고 그래서.......

폴로 워크셔츠 룩북 (폴로 리넨 워크셔츠, 폴로 옥스포드 셔츠, 브룩스 브라더스 치노 팬츠, 버윅 9628 페니로퍼) [내부링크]

새 옷을 사는 건 언제나 기분이 좋다. 옷을 얻기까지의 과정이 험난할수록 입었을 때의 행복감은 더 커진다. 거기에다가 상상한 대로의 핏까지 나오게 되면 그 이상 좋을 수 없다. 폴로 직구로 저렴하게 구매했고, 비행기를 타고 내 손에 오기까지 2주나 기다렸으며, 입었을 때 머릿속에 그려졌던 실루엣이 그려지게 되자 참된 행복을 경험하게 해준 폴로 리넨 워크셔츠를 소개한다. Polo Classic Fit Linen Workshirt 가을에 걸쳐 입기 좋은 옷인 폴로의 리넨 워크셔츠다. 리넨 재질이라 여름에만 입어야 할 듯 싶기도 하지만, 단품으로 입는 것 보다는 위에 걸쳐 입는 용도로 나왔기 때문에 셔츠나 라운드 티 위에 걸쳐 입기에 적절한 간절기 셔.......

$200 이하의 폴로 자켓 리뷰 (폴로 공홈 세일 정보, 폴로 자켓 세일) [내부링크]

아울렛이나 백화점의 폴로 매장에 들어가면 가끔 예쁜 자켓들이 눈에 들어오곤 한다. 가까이 가서 옷의 한쪽을 스윽 들어올리고 사이즈를 확인하는 척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가격표를 본다. 자켓이면 보통 20~30만원대 이상이 기본인 걸 알고 있지만 39만원이라는 숫자를 보니 역시나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떠나지 않는다. 가격을 알고 난 뒤 자켓을 다시 바라본다. 그렇게 예쁘지 않다. 아니 사실은 예쁜데 예쁘지 않다고 스스로에게 되뇌이며 뒤로 돌아선다. 하지만 폴로 미국 공홈과 함께라면 20만원 이하로도 멋진 자켓을 구입할 수 있다. 세일 전에는 $200 이 넘어서 관세를 내야 하지만 세일이 들어가서 $200 이하로 떨어진다면 완전 핵.......

폴로 워크셔츠 데일리룩 (폴로 리넨 워크셔츠, 폴로 화이트 옥스포드, 브룩스 브라더스 치노, 버윅 9628 페니로퍼) [내부링크]

얼마 전에 폴로 미국 공홈에서 직구해온 리넨 워크셔츠를 입고 데일리룩을 촬영했다. 리넨 재질인 만큼 겨울에 입긴 약간 그렇고 지금부터 가을까지 입기에 딱 좋은 옷이다. 워크셔츠는 단어 그대로 일할 때 입는 셔츠인데 통상적으로 카라가 벌어진 셔츠를 뜻한다고 보면 된다. 폴로 워크셔츠에서도 벌어진 카라의 형태를 확인할 수 있고 재질 또한 리넨의 거친 느낌이 살아있어 구김 걱정없이 일할 수 있을 것만 같다. 리넨 워크셔츠 + 화이트 옥스포드 셔츠 + 네이비 치노 + 로퍼 이번에 구입한 워크셔츠는 그 자체로 멋진 아이템이지만 리넨 재질 자체가 독특하기 때문에 어떤 옷과 매칭할 지 고민을 했었다. 먼저 색상 측면에서는 화이트 계.......

여름이 끝나가는 무렵의 반바지 세일 정보 (폴로 프렙스터, 폴로 하이킹 쇼츠, 폴로 매쉬 프렙스터 공홈 세일) [내부링크]

이미 여름이 다 지나가고 쌀쌀해지는 시기에 뜬금없지만 반바지 세일 정보를 가져왔다. 지금 사서 입지도 못하는데 왜 이런 게시물을 작성하는 지 궁금할 수도 있겠다. 그렇지만 생각해보자. 내년 여름이 가까워질 때 우린 어차피 반바지를 하나 쯤은 구입할거다. 그리고 폴로를 좋아한다면 프렙스터를 구매할 가능성도 꽤 높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필요할 때는 세일을 하지 않는다. 특히나 근본 색상은 말이다. 그러니까 지금 미리 저렴하게 구매해서 옷장에 고이 보관하다가 여름이 되면 새 옷을 산 듯 기분좋게 착용하면 된다. 오늘은 근본 색상까지 세일 중인 폴로 쇼츠의 정보를 가져왔다. 폴로 프렙스터를 한국에서 구입한다면? 한국에.......

나이키 범고래 덩크 데일리룩 (나이키 덩크 로우 레트로 블랙, H&M 슬림핏 반팔, 무신사 스탠다드 와이드 슬랙스) [내부링크]

평소 클래식한 착장을 지향하는 편이지만 동네 카페에 잠시 갈 때도 항상 차려입을 수는 없는 법. 최근엔 편안한 룩을 연구하기 시작했고 그 중심이 되는 아이템으로 나이키 범고래 덩크를 영입했다. 긴 흰색 양말을 신고 블랙 트레이닝 반바지에 매칭해도 좋고 와이드 연청 진에 흰 반팔을 입고 블랙 블레이저만 입어줘도 순식간에 남친룩 완성이다. 오늘은 동네 카페에 입고 가기 좋은 범고래 덩크 룩을 가져왔다. Nike Dunk Low Retro Black 아는 사람들은 다 알고 있지만 나이키 덩크 시리즈는 일반적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없다. 공급이 한정되어 있고 수요는 넘쳐나기 때문에 보통은 원가보다 크게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고, 나이키 덩크.......

폴로 할인쿠폰으로 미국 공홈 직구하기 (폴로 10월 쿠폰, 폴로 프로모션 코드, 폴로 직구 후기) [내부링크]

폴로 10월 할인쿠폰 메일 수신 최근에 메일함을 며칠동안 확인 안하고 있었는데 별 생각없이 메일함에 들어간 순간 행운의 편지가 도착해 있었다. 바로 폴로의 할인쿠폰 메일이었다. 10월 6일에 처음으로 왔는데 쿠폰을 안쓸까봐 불안했는지 10월 8일에 한번 더 보내줬다. 두 메일에 적힌 코드는 동일했다. 폴로 공홈에서 살 물건 정하기 평상시에 폴로 공홈을 자주 들어가고 세일 상품도 포스팅하고 있지만 막상 내가 뭘 사야하지? 생각을 하다보니까 정하기가 정말 어려웠다. 사실 지금까지 폴로 제품을 엄청 구매하다 보니까 딱히 부족한 것도 없었고.. 사게 되면 글렌체크 자켓, 블레이저 류를 사고 싶었는데 가격대가 25% 할인을 먹여도 관.......

블루 드 샤넬 향수 구입 후기 (블루 드 샤넬 파르펭 리뷰, 남자 스킨향 향수 추천) [내부링크]

몇년 전만 해도 향수에 크게 관심이 없었다. 주변에 뿌리는 사람도 별로 없었고, 나도 강한 향은 무의식적으로 거부감이 있었기 때문에 샤워나 열심히 하고 깔끔하게만 다니자 생각했었다. 하지만 우연한 기회로 향수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만나면서 향수를 추천받게 되었고 새로운 세계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 이후 다양한 향수를 시향하러 다니고 구입하며 향이 주는 즐거움을 느꼈고, 사람의 이미지를 형성할 수 있는 강력한 아이템이란 것도 깨닫게 되었다. 향수가 가진 멋진 점 중 하나는 온전히 취향의 영역이라는 것이다. 옳고 그름의 영역에서 완전히 벗어나 있어서 좋으면 좋고 싫으면 싫은 게 모두 이해가 된다. 거기서 더 나아가면.......

폴로 코튼 케이블 니트 룩북 (코튼 케이블 카멜 멜란지 색상, 솔티 아이보리 진, 로크 링컨, 모하비 고스트) [내부링크]

"아, 조금만 기다릴걸..." 제 값을 주고 산 카멜 멜란지 색상 케이블 니트가 세일 중이다. 원래 무언갈 구입한 이후에는 가격이 떨어지건 말건 신경 안써야 하는데 워낙 공홈을 자주 들락날락 하다보니 안 볼 수가 없었다... 사실 살 당시에는 색상이 워낙 이쁘고 세일도 안할 것 같아서 $110 을 다 주고 샀고 배송 온 뒤에도 굉장히 만족했었다. 하지만 막상 세일에 들어간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 그냥 한국 가격보다 싸게 산거에 만족하자고 자기 암시를 해본다. 이 글을 보는 누군가라도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면 좋겠다. Cable-Knit Cotton Sweater 오늘의 룩북: 카멜 멜란지 케이블 니트 + 아이보리 진 + 다크 브라운 스.......

폴로 럭비 티셔츠 데일리룩 (폴로 아이코닉 럭비 티셔츠 그린, 폴로 워시드 스트레치 치노 팬츠, 컨버스 척 70) [내부링크]

미국 공홈에서 $54.99에 구매한 럭비 티셔츠를 드디어 개시했다. 솔직히 이런 비비드한 색상을 입는 것이 개인적으론 도전적인 일이었기 때문에 미루던 것도 있었다. 착용한 뒤에도 아직 어색함은 있었지만 넣입해 입고 나니 생각보다 단정한 느낌도 살아있어서 자신감을 갖고 외출해 사진을 찍었다. 폴로 럭비 티셔츠 + 폴로 치노팬츠 + 컨버스 로우 럭비 티셔츠는 그 자체로 포인트가 되는 아이템이기 때문에 다른 부분에서 무리할 필요는 없다. 쨍한 색감의 초록색과 네이비 색상의 스트라이프에 주황색의 스몰포니까지 있어서 이미 3가지의 포인트 색이 조합된 옷이다. 그래서 무난한 색감의 베이지 색 워시드 스트레치 치노 팬츠를 매칭했고.......

폴로 네이비 점퍼 룩북 (폴로 바이스윙 자켓 네이비, H&M 슬림핏 반팔, 무신사 스탠다드 와이드 슬랙스 그레이, 버윅 페니로퍼) [내부링크]

회사 사무실에는 여러명이 함께 상주하다보니 온도에 대한 니즈가 다양할 수 밖에 없다. 어떤 이는 더울 때 다른 이는 추울 때가 참 많다. 그러다보니 에어컨이 틀어졌다가 히터가 틀어졌다가 하게 되어 어느 날은 엄청 춥고 어느 날은 엄청 덥다. 거기에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은 처음부터 얇게 입고 위에 걸칠 수 있는 옷을 갖추는 것인데, 그런 용도의 멋진 옷으로 폴로 바이스윙 자켓을 추천한다. Polo Bi-Swing Jacket 셔츠나 라운드 티 혹은 카라 티셔츠 등 웬만한 옷의 위에 전부 어울리는 네이비 색상의 자켓이다. 좌측 가슴에 옐로우 색상의 스몰 포니가 박혀있는데 완전 옐로우라고 하기보단 베이지? 연노랑? 에 가까운 색상이다. 노멀한.......

케이블 니트 예쁘게 접는 법 (폴로 꽈배기 니트 정리, 보관하는 법) [내부링크]

옷은 예쁜 제품을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보관하는 것도 상당히 중요하다. 특히 반팔에 비해 무겁고 부피가 큰 니트의 경우 제대로 된 방법으로 보관해야 한다. 만약 옷걸이에 걸어서 보관한다면 무게가 무겁기 때문에 옷걸이 끝 부분의 옷이 늘어나서 어깨에 옷걸이 자국이 생기기 쉽다. 또한 접어서 보관할 때도 잘 접지 않으면 부피가 위아래로 커지는 바람에 옷장의 공간을 낭비하게 된다. 오늘은 공홈에서 배송이 온 케이블 니트를 확인해서 매장에서 어떻게 정리하는 지 메뉴얼을 작성해본다. 케이블 니트 공홈에서 배송온대로 접기 꽈배기 모양의 특성 상 코튼 케이블 니트는 부피를 많이 차지한다. 그래서 동일한 방식으로 접지 않으면.......

폴로 가죽 자켓 룩북 (폴로 램스킨 싱글라이더 자켓 + 연청 와이드 진 + 뉴발란스 992 그레이) [내부링크]

쌀쌀한 가을에 무엇을 입을 지 생각하다 보면 한 번쯤 떠오르는 아이템이 바로 가죽자켓이다. 올 블랙으로 맞춰 입으면 남성다움이 물씬 풍기고 연청 진과 매칭해 입으면 가죽 자켓의 질감이 살아나기도 한다. 또한 이너로 그레이 후드티를 착용하는 사람도 많이 있어서 생각보다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오늘은 폴로에서 출시된 램스킨 싱글라이더 가죽 자켓의 룩북을 촬영했다. 폴로 양가죽 자켓 (싱글 스탠드 카라) 단품으로만 사진을 촬영해도 아름다운 블랙 색상의 폴로 램스킨 가죽 자켓이다. 왼쪽 가슴에 스몰포니가 음각으로 새겨져 있으며 내부는 블랙와치 패턴으로 구성되어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싱글라이더 형태의 스탠드 카라인데.......

폴로 공홈에서 $100~150 의 넥타이 전부 구경하기 (폴로 넥타이 정보 공유) [내부링크]

지난 번에 폴로 공홈에서 $100 이하의 넥타이를 전부 구경한 포스팅을 작성했다. 하지만 저렴해서 그런지 몰라도 구매하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넥타이는 그다지 없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100~150 의 넥타이를 전부 확인해보고 매력적인 넥타이를 몇 가지 골라보았다. $100~150 의 넥타이 필터 걸기 전체 상품 중에서 넥타이로 필터를 걸고 브랜드를 폴로 랄프로렌으로 제한하게 되면 $50~100 의 상품이 44개, $100~150의 상품이 65개가 뜬다. 그래서 오늘은 $100~150의 상품을 전부 확인해보려고 한다. 폴로 공홈에서 판매하는 넥타이가 어떤 것이 있는지 전부 구경해보는 것이 1차적인 목표이고 다음으로는 맘에드는 넥타이를 물망에 올.......

클래식에 대한 동경 (Polo Gentleman 룩북을 보며 생각하기) [내부링크]

폴로 랄프로렌은 매년 비슷한 룩을 선보인다. 헤링본 자켓과 베스트, 페어아일 스웨터, 크리켓 스웨터, 옥스포드와 드레스 셔츠 등이 대표적이다. 큰 변화도, 혁신도 없는 룩인데도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폴로의 신상에 열광하며 판매 또한 잘 이루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야 다양하겠지만 내가 느낄 때는 폴로의 컨셉인 '클래식 룩' 자체가 언제 봐도 멋진, 그리고 변하지 않는 가치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Polo Gentleman 폴로가 젠틀맨 컨셉을 새로 들고왔다. '새로'라고 하기에는 예전부터 봐왔던 룩에서 살짝만 변형된 버전이긴 하지만 다시 봐도 멋진 건 여전하다. 대표적으로 눈에 띄.......

폴로 후드티 공홈의 모든 색상 리뷰 (RL Fleece Hoodie, 폴로 후드티 세일 정보) [내부링크]

폴로 제품을 사다보면 색상과 종류가 너무 다양해서 잘 파악이 되지 않는 제품들이 많다. 예를 들어 폴로 후드티를 사러 아울렛에 가더라도 인기있는 색상은 이미 빠져있고 몇 가지 되지 않는 색상 중에 골라야 하는데, 정작 빠진 색상이 무슨 색상인지를 모르기 때문에 더 맘에 들 수도 있었던 상품을 구매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특히 무신사나 쓱닷컴 등 한국 폴로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 들어가더라도 재고가 있는 상품만 나오지 전체적인 색상 분류가 보이지 않아 답답하다. 그런 경우 해결책으로는 미국 공홈에 들어가서 확인하는 방법이 있다. 물론 공홈에서도 재고가 빠지면 색상이 없어지긴 하지만 그래도 한국 대비는 물량이 압도적.......

브룩스 브라더스 금장 자켓 룩북 (브룩스 브라더스 금장 네이비 자켓 + 폴로 옥스포드 셔츠 화이트 + 브룩스 브라더스 울 트라우저 + 버윅 9628 페니로퍼) [내부링크]

클래식과 캐주얼 사이의 룩을 추구하는 사람으로서 금장 자켓은 꼭 하나 가지고 싶었다. 네이비와 골드의 조합은 그 자체로 영롱하고 거기에 남은 옷을 어떻게 매칭하느냐에 따라 클래식과 캐주얼 양쪽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기에 더 매력적이었다. 바지로 예를 들어보면 클래식한 방향을 원할 때는 그레이 계열의 울 트라우저를, 캐주얼한 방향을 원할 때는 올리브 색상의 퍼티그 팬츠를 매칭할 수 있다. 사실 원래는 폴로의 금장 자켓을 구매하고 싶었다. 그래서 여러 아울렛을 털듯이 원정을 다녔지만, 인기 많은 제품이라 매물이 없기도 하고 혹여 있더라도 작은 사이즈만 남아 있었다. 그러다가 이천 아울렛의 브룩스 브라더스 매장에 우연.......

폴로 그레이 하프집업 데일리룩 (폴로 그레이 하프집업, 화이트 옥스포드 셔츠, 폴로 네이비 넥타이, 폴로 치노 팬츠, 락포트 로퍼) [내부링크]

민족의 대명절 추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제는 회사에 출근했어야 했다. 무거운 발걸음을 이끌고 터벅터벅 출근하는 길은 조금 슬펐지만 한편으론 어깨를 펴고 기분좋게 걸어갈 수 있었다. 그 이유는 최근 계속해서 입고싶었던 그레이 하프집업을 입었기 때문이다. 살짝 추워지나 싶다가도 더운 날들이 이어져 입지 못하고 있었던 나의 사랑 그레이 하프집업, 아직 덥긴 했지만 선선한 날씨 속에서 착용해 보았다. 원래 회사에 출근할 때는 넥타이를 하지 않는다. 넥타이가 불편해서가 아니라 사람들의 주목을 받게 되기 때문이다. 워낙 자율 복장이 보편화되어 있어서 넥타이를 착용하면 '오늘 끝나고 어디 가냐?'는 질문을 항상.......

폴로 공홈에서 $100 이하의 넥타이 전부 구경하기 (폴로 넥타이 세일 정보) [내부링크]

요즘 폴로 넥타이에 관심이 많다. 내가 가지고 있는 폴로 넥타이는 딱 두 가지인데 네이비 색상의 방패 문양 넥타이와 네이비/초록 사이에 노랑/빨강 선이 그어진 니트 짜임의 넥타이다. 두 넥타이 모두 누나한테 선물을 받았는데 생각보다 엄청 잘 활용하다보니 더 다양한 색상을 가지고 싶어졌다. 그래서 오늘은 폴로 공홈에서 넥타이를 구경하면서 전부 캡쳐해왔다. 폴로 공홈에서 넥타이 찾고 필터 걸기 먼저 폴로 미국 공홈에 접속했다. 원래는 세일 상품 위주로 구경하는데 오늘은 어떤 넥타이들이 있는지 파악부터 하기 위해서 전체 상품에서 구경하기로 했다. Men 카테고리를 먼저 클릭한 후 Accessories에서 Ties, Bow Ties & Pocke.......

스튜디오 톰보이 니트 데일리룩 (톰보이 니트 네이비, 폴로 옥스포드 셔츠 블루, 브룩스 브라더스 울 트라우저, 버윅 8491 테슬로퍼) [내부링크]

스튜디오 톰보이는 보통 여성 의류로 유명하다. 주변을 둘러봐도 톰보이 자켓을 입는 여자애들이 꽤 있었어서 여성용 자켓을 잘 만드는 브랜드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작년에 톰보이 매장을 한번 들렀는데 의외로 남성 라인도 있고, 옷들도 생각보다 괜찮아서 하나 구매했었다. 구매한 아이템은 '컬러 카라넥 니트'라는 이름의 깔끔한 라인의 네이비 니트인데 볼수록 맘에 들어 자주 착용했고 주변에서 좋은 피드백도 받아서 애정하게 된 아이템이다. 스튜디오 톰보이 컬러 카라넥 니트 군더더기 없는 단정한 디자인의 네이비 카라넥 니트다. 울 100% 소재로 굉장히 가벼운 편에 속하며 셔츠 위에 입었을 때 보온성도 좋아.......

셀비지 데님 진 룩북 (폴로 베이지 치노 자켓 + 유니클로 셀비지 + 폴로 네이비 넥타이 + 파라부트 샴보드 마룬) [내부링크]

평소에 셀비지 진을 자주 입는 편인데 지금까지 룩북에 한 번도 등장하지 않았던 걸 깨달았다. 단정한 직장인 룩을 추구하다보니 주로 울 트라우저나 면 치노팬츠에 치중되었는데, 셀비지 진도 특유의 차분한 색감을 통해 깔끔한 룩에서 충분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오늘은 베이지 치노 자켓에 매칭한 룩북을 가져왔다. 셀비지 진 + 화이트 셔츠 + 넥타이 + 베이지 치노 자켓 사실 화이트 셔츠 + 넥타이 + 베이지 코튼 치노 자켓의 강력한 조합은 이미 깔끔함을 보장한다. 나는 보통 위의 조합이면 울 트라우저를 통해 더 클래식한 방향을 의도하거나 면 치노팬츠로 자켓과의 재질을 맞추어 통일성을 높이려 한다. 여기에 한 방향성을 더할 수.......

내가 파라부트 샴보드를 사게 된 과정 (파라부트 3대장 비교하기: 미카엘, 샴보드, 아비뇽) [내부링크]

파라부트는 디자인이 매력적인 구두 브랜드로서 주요 모델의 가격이 50만원대에 육박한다. 하지만 처음엔 비싸다고 생각하면서도 모델을 보다보면 다른 브랜드에서는 대체할 수 없는 파라부트만의 감성이 있어서 점차 빠져들게 되고, 어떤 게 좋을까 고민하다가 어느새 정신을 차려보면 이미 구입해버린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이건 사실 내 이야기였고 그 과정에서 비교했던 제품들을 간략히 리뷰하려고 한다. 파라부트(Paraboot): 프랑스의 매력적인 신발 브랜드 프랑스의 전통있는 신발 브랜드인 파라부트는 레미 리차드(Remy Richard)에 의해 1927년 탄생했다. 오래된 역사를 지닌 만큼 파라부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회사의 역사를 기록.......

세인트 제임스 길도 엘보패치 데일리룩 (세인트제임스 길도 + 유니클로 셀비지 데님 + 파라부트 샴보드 마룬) [내부링크]

폴로에 비하면 가지고 있는 옷의 갯수가 현저히 적긴 하지만 세인트제임스 또한 굉장히 애정하는 브랜드다. 캐주얼하면서도 정체성이 확실한 디자인과 더불어 너무 싸지도 비싸지도 않은 10만원 전후의 가격대, 그리고 왼쪽 팔에 박힌 조그마한 세인트제임스 로고까지 다양한 매력을 갖추고 있다. 나는 그런 제품 중에서도 엘보패치가 있는 제품을 선호하는데 오늘은 에크루/마린 색상의 엘보패치 길도 데일리룩을 가져왔다. SAINT JAMES GUILDO R COUD (ECRU/MARINE) 세인트제임스에서 인기가 많은 에크루/마린 스트라이프 패턴의 엘보패치 길도 모델이다. 정가는 118,000원 이지만 오케이몰에서는 16.9% 할인하여 98,000원에 구매했다. 지금 이.......

폴로 유아인 니트 구입 후기 (코튼 케이블 니트 카멜 멜란지 색상 폴로 공홈 구입) [내부링크]

얼마 전에 공홈에서 그레이 색상의 니트와 베이지 색상의 워크셔츠를 구입한 후기글을 썼었는데, 사실 그 뒤에 또 공홈 구입을 해서 며칠 전에 배송이 왔다. 이번에 구입한 제품은 유아인이 폴로 화보에서 촬영한 코튼 케이블 니트 카멜 멜란지 색상과 노동절 쿠폰을 이용해 구입한 화이트 리넨 셔츠이다. 카멜 멜란지 색상의 케이블 니트는 이제 입기 딱 좋은 시기가 되었으니 오늘 글에서 리뷰하면서 어떻게 입을 지 고민해 보려고 한다. 리넨 셔츠는 할인받아서 사긴 했지만 여름용이다 보니 포장된 채로 옷장에 보관하다가 내년부터 입을 예정이다. Cable-Knit Cotton Sweater (Camel Melange) 케이블 니트 코튼 스웨터는 쌀쌀해지는 요즘같.......

폴로 케이블 니트 룩북 (폴로 케이블 니트 그레이, 폴로 옥스포드 셔츠 화이트, 브룩스 브라더스 네이비 치노 밀라노핏, 버윅 9628 페니로퍼) [내부링크]

폴로 옷을 사기 시작하면서 이미 3가지 색상을 가지고 있는데도 계속해서 모으게 되는 옷이 있다. 바로 코튼 소재의 케이블 니트다. 처음엔 그레이 색상을 구입했다가 너무 활용을 잘해 크림 색상을 더 구매했고, 근본 색상의 구입을 위해 네이비 색상까지 구매했다. 그리고 얼마 전 쇼핑의 충동을 이기지 못하고 카멜 멜란지 색상까지 구매해서 미국에서 배송이 오는 중이다. Cable-Knit Cotton Sweater 난 왜 이렇게 코튼 케이블 니트에 빠졌을까? 생각해보면 옷이 주는 기분좋은 느낌을 경험했기 때문이었다. 사실 옷 자체로 보면 내 체형에 그렇게 맞는다곤 볼 수 없다. 사이즈를 어깨에 맞춰서 샀는데 그렇게 되니 팔도 길고 기장도 길어서.......

폴로 화이트 옥스포드 셔츠 룩북 (폴로 화이트 옥스포드 셔츠, 폴로 넥타이, 브룩스 브라더스 치노 반바지 네이비, 버윅 8491 테슬로퍼) [내부링크]

반팔만 입기는 약간 쌀쌀하고 자켓을 입기에 더운 날이 있다. 무엇을 입어야 할까 옷장을 둘러보다 보면 가볍게 셔츠만 입고싶은 생각이 솔솔 든다. 하지만 셔츠만 단품으로 입게 되면 깔끔하긴 하지만 밋밋한 느낌도 지울 순 없다. 그럴 때 줄 수 있는 두 가지 포인트가 있는데 바로 넥타이와 반바지 조합이다. 넥타이는 자체의 패턴으로 첫 시선을 끌어당김과 동시에 정돈된 이미지를 주게 되는데 여기에 자유분방한 느낌의 반바지를 더해서 의외성을 줄 수 있다. 시선을 더 하강하여 신발까지 닿게 되면 다시 또 클래식한 느낌을 주는 테슬로퍼로 마무리하게 되어 그 자체로 흥미로운 룩이 완성된다. 오늘의 룩북 폴로 화이트 옥스포드 셔츠 +.......

폴로 공홈에서 더블알엘, 퍼플라벨 세일상품 알아보기 (RRL, Purple Label) [내부링크]

폴로 공홈을 내 집 드나들듯이 접속하는 사람이지만 더블알엘과 퍼플라벨은 거의 구경해 본 적이 없다. 폴로 랄프로렌의 스몰포니에 집착하는 나에게는 그다지 특색 없는 옷처럼 느껴지기 때문인데.. 혹여나 예쁜 제품이 있더라도 가격을 보다보면 어느새 뒤로가기를 누르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하지만 오늘은 용기를 내서 더블알엘, 퍼플라벨의 세일 상품을 알아보았다. 폴로 공홈에서 세일 상품 접속하기 들어가는 법은 어렵지 않다. 폴로 공홈에 들어가서 세일을 누르면 The Designer Sale 이 뜬다. 폴로는 40%까지밖에 세일 안하는데 퍼플라벨이나 콜렉션, 더블알엘, 랄프로렌 홈은 50%까지 세일 중이다. 그 아래 Men, Women, Home 중에서 M.......

메종키츠네 가디건 데일리룩 (메종키츠네 트리컬러 그레이 가디건, 수아레 긴팔, 브룩스 브라더스 네이비 치노, 컨버스 척 70) [내부링크]

어제 재밌는 판타지 소설을 읽다가 잠을 얼마 못잤다. 회사에 일찍 출근해야 하는 현실을 알면서도 조금만 더 읽어야지 싶어 잠을 조금 포기했다. 몸이 피곤한 기분이 먼저 들었기 때문에 구두를 착용할 마음은 안들었고, 셔츠보다는 라운드 넥 티셔츠를 입고 싶었다. 그냥 편하게 입고 싶다는 마음이 강했다. 그러다가 얼마 전 룩북을 올렸던 가디건이 생각났고, 이너로 화이트 라운드 티셔츠와 네이비 치노까지 매칭하여 편하게 출근했다. 내 신체스펙은 179cm에 70kg으로 옷 사이즈는 XL를 구매했다. 나는 기장 보다는 어깨에 맞는 걸 위주로 보는데 어깨너비가 딱 맞고 팔 기장이 약간 길다. 하지만 걷어 입으면 되니까 별 상관 없어서 만족.......

폴로 랄프로렌 Fall 2021 콜렉션 구경하기 (Ralph Lauren 2021 Experience Purple Label ) [내부링크]

메일함을 열어보았더니 랄프로렌의 2021 Fall 콜렉션이 나왔다는 메일이 있었다. 호기심이 동해서 폴로 미국 공홈을 접속했고 업데이트된 홈페이지가 나를 반겨줬다. 새롭게 촬영된 룩이 참 많아서 다 가져오진 못했지만 대략적인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룩북을 캡쳐하고 정리해보았다. Ralph Lauren Fall 2021 공홈을 접속하면 처음에 뜨는 화면이다. 랄프로렌의 Fall 2021 을 소개하고 있다. 크게 두 가지 카테고리로 나눌 수 있는데 Purple Label 과 The Welington Collection이다. 퍼플라벨의 느낌이 느껴지는 포멀한 룩과 콜렉션의 톤온톤 룩이 눈길을 끈다. 콜렉션의 옷도 매력적으로 보였으나 막상 클릭해보면 룩북이 생각보다 많이 없고.......

폴로 공홈 직구 후기 (폴로 기프트 박스, 폴로 코튼 크루넥 스웨터, 프렌치 불독 비니, 폴로 리넨 워크셔츠) [내부링크]

얼마 전에 폴로 공홈에서 직구했던 물품이 도착했다. 사실 며칠 전에 도착했지만 바쁜 일상에 뜯어보지 못하고 있다가 어제서야 뜯어보고 후기를 올려본다. 구입한 상품은 리넨 워크셔츠, 코튼 크루넥 스웨터, 프렌치 불독 비니로 총 3가지다. 아래에 폴로 공홈 직구 방법을 공유하면서 주문했던 상품들인데 혹시 공홈 직구 방법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참조하면 된다. 폴로 공홈에서 날라온 택배 박스 수령 택배 박스가 집에 오는 건 언제나 흥분되는 일이다. 더군다나 미국에서부터 오는 택배라면 더욱 더 기다려진다. 배송 기간은 휴일 포함 총 13일이 소요되었는데 9월 3일 금요일에 주문 후 9월 15일 수요일에 도착했다. 흥분되는 마음을.......

폴로 그레이 하프집업 룩북 (폴로 그레이 하프집업, 폴로 옥스포드 셔츠 화이트, 브룩스 브라더스 울 트라우저, 버윅 9628 페니로퍼) [내부링크]

직장인 룩이란 무엇일까? 하고 떠올려보면 다양한 이미지가 떠오른다. 정장 스타일이라면 자켓+흰 드레스 셔츠+트라우저+옥스포드 구두, 비즈니스 캐주얼이라면 셔츠+슬랙스+로퍼 조합. 우리 회사의 복장 규정은 자유로운 편이기 때문에 정장 스타일 보다는 비즈니스 캐주얼이 익숙한데, 거기에 직장인 느낌을 하나 더 얹을 수 있는 꿀 아이템이 있다. 오늘은 직장인 필수 아이템 폴로 그레이 하프집업 룩북을 소개한다. 폴로 맨 하프집업 스웻셔츠 포포몰에서 구입한 폴로 맨 하프집업 스웻셔츠다. 사실 나는 웬만하면 포포몰보다는 그냥 공홈에서 구입하곤 하는데, 가끔 포포몰에만 있는 상품들이 있어서 어쩔 수 없이 구매하게 된다. 나는 지.......

폴로 공홈 맨투맨 세일 정보 (폴로 스웻셔츠, 폴로 남자 맨투맨) [내부링크]

이번 주말이면 좀 쌀쌀해질 줄 알았는데 여전히 덥다. 기상청의 체육대회 날에도 비가 온다는데 하물며 내가 예측한 날씨가 맞지 않는 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이렇듯 짧은 기간의 날씨를 정확히 예측하는 건 어렵지만, 한 달 뒤의 날씨가 오늘보다 쌀쌀하리란 건 누구든 동의할 것이다. 그리고 그 시기는 맨투맨을 입기에 최적의 날씨가 될 듯 하다. 미리 구매해놓으면 좋은 이 시기에 폴로 스웻셔츠의 세일 정보를 알아보았다. The RL Fleece Sweatshirt 만약 이미 가지고 있는 폴로 맨투맨이 없다면 나는 위의 제품부터 구매하길 추천한다. The RL Fleece Sweatshirt 라는 이름의 가장 기본이 되는 맨투맨이다. 재질이 부드럽고 내구성도.......

어스 폴로: 지속가능한 패션에 대하여 (Earth Polo: Sustainable Clothing) [내부링크]

폴로 카라 티셔츠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어스 폴로'에 대해 한 번쯤은 들어봤을 듯 하다. 난 어스 폴로를 처음 봤을 때 캠페인의 철학이 궁금하기 보다는 철저히 디자인 적인 측면으로만 접근했다. 넥 부분이 요즘 로고가 아닌 옛날 로고로 나온다는 점, 포니 색상이 대부분 그린 컬러라는 점, 오른팔에 폴로 자수가 쓰여있다는 점 만을 머리에 기억했다. 그렇게 어스 폴로를 몇 번이고 본 이후에야 왜 '어스 폴로'지? 라는 생각이 들었고 지속가능한 패션을 위한 랄프로렌의 캠페인인 것을 알게 됐다. 오늘은 어스 폴로가 무엇에 대해 말하는 지, 지속가능한 패션을 위한 어떠한 노력이 들어가 있는지 가볍게 살펴보려.......

폴로 RL 니트 룩북 (폴로 RL 니트, 폴로 옥스포드 셔츠 화이트, 브룩스 브라더스 울 트라우저, 버윅 페니로퍼) [내부링크]

폴로의 면 니트는 대체적으로 품질이 참 좋다. 그 중에서도 굉장히 애정하는 니트가 하나 있는데, 바로 네이비 색상의 RL 니트다. Ralph Lauren을 뜻하는 약자이겠지만 Right Left가 떠오르기도 하는 짜임 있고 품질 좋은 RL 니트의 룩북을 준비했다. Polo Ralph Lauren RL Cotton Sweater 오버하지 않는 기본적인 룩을 추구하는 만큼 정돈된 색상으로 룩북을 만들었다. 네이비 색상의 RL 니트를 중심에 두고 이너로 화이트 옥스포드 셔츠를, 팬츠로는 다크 그레이 계열의 브룩스 브라더스 울 트라우저를, 마지막으로 구두는 버윅 9628 페니로퍼로 깔끔하게 조합했다. 룩북을 한 눈에 보게 되면 군더더기 없는 색상 조합임을 느끼게 되는데, 개인.......

여자친구한테 사주고 싶은 폴로 스웨터 (케이블 니트 스웨터, 케이블 니트 가디건, 케이블 울 스웨터) [내부링크]

폴로 랄프로렌 제품 중에서는 주로 남성 의류에 대해서만 포스팅하고 있지만 사실 여성 의류에도 자꾸 눈길이 간다. 특히 케이블 니트나 가디건, 스웨터를 바지에 넣입한 코디를 엄청 좋아해서 여자친구한테 꼭 사주고 싶다고 종종 생각한다. 물론 지금은 혼자 잘 지내고 있어서 줄 사람이 없지만.. 이렇게 포스팅을 작성하며 기를 모아뒀다가 나중에 어딘가에 있을 그녀에게 선물해 주려고 한다. 폴로 공홈에서 여성 의류 구경하기 평소에는 주로 세일 상품만 구경하지만 지금은 상상 속의 선물을 준비하는 것이기 때문에 세일 상품이 아닌 전체 상품으로 들어가서 구경했다. 그러다보니 상품 수가 너무 많아서 적당히 고르기가 힘들었는데, 여.......

폴로 공홈 세일 정보 공유 (오늘 기준으로 살만한 세일 상품들) 폴로 스웻셔츠, 폴로 스웨터, 폴로 리넨셔츠, 폴로 워크셔츠, 폴로 양말 [내부링크]

노동절 관련 폴로 25% 쿠폰이 돌았다는 소식을 접했다. 내 메일함을 확인해보니 온 것은 아무것도 없었지만.. 그래도 변함없이 공홈을 구경했다. 쿠폰을 먹였다면 좋았겠지만 안먹이더라도 할인폭이 큰 괜찮은 제품들이 있어서 몇 개 구매해버리고야 말았다. 오늘은 구입한 제품 포함해서 세일중인 폴로 제품들을 엄선하여 가져왔다. Luxury Jersey Crewneck Pullover '럭셔리 저지 크루넥 풀오버' 라는 이름의 기본적인 크루넥 제품이다. 보통 한 두가지 색상을 할인하는데 이번에는 대부분 색상을 할인중이다. 개인적으로는 네이비와 블랙이 무난하면서 괜찮아 보였고, $98.50 의 가격에서 $44.99 까지 할인 중이니 하나 구입해도 좋.......

폴로 직구 방법 알려드립니다 (랄프로렌 공홈 직구 후기, 직구 성공 방법 공유) [내부링크]

폴로 직구가 막혔다고 알고있는 사람이 상당히 많던데, 나는 2021년 9월 3일 기준막힘 없이 구매에 성공했다. 어제 올린 세일 상품 정보 글에서 몇 가지 상품을 실제로 구매한 과정을 화면으로 캡쳐했고 설명을 곁들여서 글을 작성해본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으니 그대로만 따라한다면 합리적인 가격으로 폴로 제품을 장만할 수 있다. 0. 약 20만원의 돈 마련하기 폴로 직구를 위해선 적정선의 돈이 필요하다. 몇 만원으로도 가능하긴 하지만 배송비랑 택스가 붙어서 비효율적인 부분이 발생한다. 공홈 기준으로 $150 이상 구매해야지 배송비가 무료이고, 환율 1,157원 기준으로 생각하면 17만 3550원 이상 구매해야 한다. 이렇게 구매하면 배대.......

메종키츠네 가디건 룩북 (메종키츠네 트리컬러 폭스 가디건, 폴로 화이트 옥스포드 셔츠, 폴로 베이지 치노 팬츠, 버윅 9628 페니로퍼) [내부링크]

'남친룩' 이라고 하면 내 머리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바로 가디건이다. 면 재질의 가디건으로부터 느껴지는 부드러움, 왠지 더 넓어보이는 어깨, 그리고 저녁에 바람이 쌀쌀할 때 언제든 무심하게 벗어줄 수 있는 센스가 머리에 그려진다. 점점 해가 짧아지는 게 느껴지고 가을이 다가오는 이 시기에 메종키츠네 가디건 룩북을 소개한다. Maison Kitune Classic Cardigan Tricolor Fox Patch 메종 키츠네의 스테디 셀러 중 하나인 트리컬러 폭스 가디건이다. 기본적인 그레이 색상에 얇은 면 재질이고 왼쪽 가슴에 트리컬러 여우가 자리잡고 있다. 회사에서 밤 9시가 넘게 야근을 하던 중 갑자기 현타가 왔는데 '그래... 야근.......

폴로 공홈 직구 후 배대지에 배송대행 신청하는 법 (2fasts 기준 배송대행 신청 방법 공유) [내부링크]

얼마 전 폴로 직구하는 방법을 상세하게 포스팅했다. 공홈 세일 상품을 기반으로 직접 상품을 구매했고 그 상품들을 배송대행지로 보내는 과정까지 마무리 되었었다. 배송대행을 신청하려면 우리나라로 치면 송장 번호인 트랙킹 넘버가 필요한데,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상품이 발송되어야만 송장 번호를 알 수 있다. 폴로 공홈에서도 주문을 완료하면 며칠 뒤에 발송이 시작되며 송장 번호인 트랙킹 넘버가 메일로 오게 된다. 오늘은 배대지(배송대행지)에 트랙킹 넘버를 입력하고 배송대행 신청을 하는 법을 포스팅해본다. *아래 폴로 직구 방법 링크 참조 폴로 공홈 주문 완료 후 Tracking Number 메일 수신 나는 9월 3일(금) 00시 11분에 공홈.......

폴로 RL 플리스 럭비 데일리룩 (폴로 럭비 플리스, 폴로 옥스포드 셔츠 핑크, 폴로 치노 팬츠, 애플워치, 오니츠카 타이거 화이트) [내부링크]

점점 여름이 지나가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 요즘이다. 더울 땐 그렇게 싫었지만 막상 떠나간다고 생각하니 아쉽기도 하다. 에어컨이 없는 내 방에서 선풍기로만 힘겹게 버텼던 여름인데도 그렇다. 반팔을 입고 가볍게 다닐 수 있는 소중한 여름을 보내고 가을을 맞이하는 마음으로 반바지+럭비 플리스 조합의 데일리 룩을 촬영했다. 럭비 플리스는 옷 안쪽이 플리스 재질이라 정말 따뜻한데, 점차 쌀쌀해질 때 입기에 최적의 아이템이다. 럭비 플리스 + 핑크 옥스포드 셔츠 + 베이지 치노 반바지 조합 럭비 플리스는 단품으로 입는 것도 좋지만 안에 셔츠를 레이어드 해도 하나의 색감을 추가하여 색다른 느낌을 줄 수 있다. 핑크색의 옥스포드 셔.......

폴로 베이지 치노 자켓 룩북 (폴로 치노 자켓, 폴로 넥타이, 브룩스 브라더스 치노 네이비, 버윅 8491 테슬로퍼) [내부링크]

8월 말이 되면서 점점 날씨의 변화를 느끼고 있다. 나는 여름에 보통 속옷만 입고 선풍기를 틀고 이불을 몸의 절반만 덮고서 자는데 여름엔 그게 딱 좋았다면 어젯밤엔 살짝 쌀쌀함을 느꼈다. 장마 기간이라서 온도가 전체적으로 내려간 이유도 있겠지만 점차 여름이 끝나가고 자켓의 계절이 다가옴을 실감했다. 오늘은 가장 기본적인 자켓 중 하나인 베이지 치노 자켓의 룩북을 가져왔다. 랄뽕에 빠지기 시작할 무렵 여주 아울렛에서 299,000원의 가격으로 구매했던 제품이다. 사이즈는 179cm 70kg에 L사이즈를 구매했다. M사이즈도 맞긴 하나 약간의 타이트함이 있고 좀 넉넉하게 입는 게 좋아서 L사이즈를 골랐다. Polo Unconstructed Chiono .......

폴로 소프트 터치 카라티에 관한 분석(Polo Soft Touch, Soft Cotton) [내부링크]

내겐 포포몰에서 구입한 소프트 터치 카라티가 하나 있다. 포포몰이란 쇼핑몰을 들어가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폴로 카라티를 1+1 행사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눈길이 가는 곳인데, 사실 그 중에서 소프트 터치 카라티는 현재 공홈에서 검색해보면 아무런 결과가 나오지 않는 상품이다. 이 녀석의 정체가 도대체 뭘까? 궁금하여 서칭을 통해 데이터를 수집했고, 이를 분석해서 공유한다. 1. Soft Touch Polo Shirt 에 대한 궁금증 시작 폴로의 PK 티셔츠 중에서 클래식 핏과 커스텀 슬림 핏은 익숙하다. 아울렛에서 많이 판매되는 제품이기도 하고 보통 입어봤을 때 클래식 핏이 커스텀 슬림핏에 비해 커서 한 사이즈 다운해서 입.......

폴로 화이트 반팔 티셔츠 데일리 룩 (폴로 저지 크루넥 티셔츠 화이트, 헨리코튼 리넨자켓, 모드나인 청바지, 락포트 페니로퍼) [내부링크]

폴로 화이트 반팔티는 여름에 빠질 수 없는 기본 아이템 중 하나다. 위에 무언가 걸치기도 더운 여름에는 기본에 충실하는 게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데, 대표적인 예시가 바로 면 티셔츠 + 청바지다. 거기에 페니로퍼를 신어주면 단정한 룩이 완성되고 스니커즈를 신어서 캐주얼한 느낌으로 갈 수도 있다. 공홈에선 Jersey Crewneck T-Shirt 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는데 역시나 근본 색상은 할인을 안하고 있다. 약간 추워지기 시작할 때 화이트 티셔츠는 이너로 착용하기에도 좋다. 폴로의 기본 저지 크루넥 티셔츠는 스탠다드한 아이템인 만큼 우리에게 익숙한 게 강점인데, 자켓을 입을 때 여러 브랜드의 화이트 티셔츠를 이너로 착용하다 보.......

폴로 네이비 치노 자켓 룩북 (폴로 치노 자켓, 폴로 넥타이, 로크 링컨 다크브라운 스웨이드, 테스토리아 PB 팬츠) [내부링크]

내가 가장 좋아하는 색을 고르라면 브라운이지만 가장 자주 입을 옷의 색상을 고르라면 고민 없이 네이비를 선택할 것이다. 옷에 대해 꾸준히 생각하고 고민할수록 네이비의 강력한 범용성을 실감하고 있다. 만약 치노 자켓이 없는 사람이라면 앞서 올린 룩북의 베이지나 올리브 치노 자켓 보다는 네이비를 먼저 구매하기를 추천한다. Polo Unconstructed Chino Suit Jacket 한창 폴로에 빠져 아울렛을 털고 다닐 때, 나는 폴로 금장 자켓이나 체크 블레이저 등을 사고 싶었다. 하지만 그런 자켓은 인기가 많고 매물이 없어 사고 싶다고 살 수 있는 게 아니었고, 그나마 살 수 있었던게 네이비/베이지 색상의 치노 자켓이었다. 아쉬웠지만 베이지.......

폴로 공홈 치노 팬츠 탐구하기 (폴로 스트레치 치노 팬츠 추천, 폴로 치노 세일 정보) [내부링크]

폴로 공홈을 구경하다 보면 치노 팬츠의 종류가 참 다양하다. 최근에 좀 보다보니 알게 됐는데 같은 제품임에도 이름이 달라지기도 하고 다 팔리면 없어지기도 한다. 사람들이 보다보면 헷갈리기도 쉬워보여서 현재 폴로 공홈에 올려져 있는 치노 팬츠 네 가지를 구분해보고 제품 추천까지 해보려고 한다. 폴로 공홈에서 치노 팬츠 검색하기 폴로 공홈에서 세일 상품에 접속한 후 치노 팬츠로 필터를 걸면 위의 4가지 팬츠가 가장 위에 뜬다. 색상, 핏, 사이즈가 가장 다양하게 있는 네 가지 제품이다. 1) Stretch Chino Pant - All Fit 2) Washed Stretch Chino Pant 3) Stretch Chino Suit Trouser 4) Relaxed Fit Chino Buckled-Back Pant 위.......

내가 버윅 구두를 좋아하는 이유 (버윅 8491 테슬로퍼, 버윅 9628 페니로퍼) [내부링크]

버윅은 엔트리급 구두로 유명한 브랜드다. 스페인에서 생산되는 수제화이고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확인하면 대부분 제품의 가격이 20~30만원대로 책정되어 있다. 사실 구두에 별 관심이 없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10만원짜리 구두와 20~30만원짜리 구두의 차이점에 별 관심이 없는데, 버윅 등의 구두를 신어보면서 공부한 기본적인 차이점을 살짝 적어본다. 저가형 구두와 버윅 구두의 차이점: 굿이어웰트 제법 버윅 구두는 구두 밑창을 접착제로 발라서 붙여버리는 저가형 구두와는 다르게 '웰트'라는 이름의 가죽 끈으로 밑창을 꿰매는 굿이어웰트 제법을 사용한다고 한다. 검색을 해보면서 이렇게 신발을 만들면 좋은 점이 크게 두.......

폴로 RL 럭비 플리스 룩북 (폴로 럭비 플리스 네이비, 폴로 베이지 치노 반바지, 오니츠카 타이거 화이트, 폴로 옥스포드 셔츠) [내부링크]

다양한 브랜드에서 럭비 티셔츠를 판매하고 있지만 내 머릿속 럭비 티셔츠의 시그니처는 역시 폴로 랄프로렌이다. 초록색/파란색, 노란색/남색, 회색/남색 등... 형형색색의 럭비티와 왼쪽 가슴의 스몰 포니 로고가 떠오른다. 그러나 우리 대한민국의 직장인들.. 나이를 조금씩 먹다보면 그런 비비드한 색상의 럭비 티셔츠를 선뜻 입기는 두렵기 마련이다. 무채색 위주의 옷을 입다보면 조금만 색상이 들어가도 튀어보이는 기분이 드는데 그런 기분은 굳이 느낄 필요가 없다. 그에 대한 적절한 대안이 바로 네이비 럭비 플리스다. 럭비 티셔츠의 느낌은 살리면서 비비드한 컬러는 노! 어디에나 찰떡으로 어울리는 네이비 색상으로 차분한 느낌을.......

폴로 그린 럭비 티셔츠 룩북 (폴로 럭비 티셔츠, 폴로 옥스포드 셔츠, 폴로 치노 팬츠, 컨버스 척70 로우) [내부링크]

옷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마음에만 담아두는 룩이 하나씩은 있다. 마음 밖으로 꺼내지 못하는 이유는 다양한데, 소화하기 어려운 색상 혹은 패턴이거나 체형 상 입을 수 없다거나 혹은 아직 구매하지 못했거나 등이 있다. 내게는 비비드한 색상의 럭비 티셔츠를 활용한 룩이 바로 마음에만 담아두던 룩이었다. 처음엔 별로 관심이 없었지만 랄프로렌의 룩북을 공부하면서 점차 럭비 티셔츠 룩이 눈에 익었다. 그리고 럭비 티셔츠 룩만 모아서 살펴보고 뜯어보다보니 점점 괜찮아 보이기 시작했다. 단순히 튀는 색상이 아니고 다채롭게 활용할 수 있는 옷이구나! 거기에다가 랄프로렌 세일 상품 구경 중에 5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게 되어서 덜컥.......

내가 폴로 공홈에서 사고 싶은 상품들 (프로 공홈구경러의 폴로 직구 장바구니) [내부링크]

아침 5시 반에 일어나서 회사 갈 준비를 한다. 6시까지 준비를 마치고 6시 반까지 글을 쓰며 스스로를 다잡는 시간을 가진다. 6시 반에 출발해서 7시면 회사에 도착하고 보통은 저녁 7시 반까지 일한다. 퇴근하고 오자마자 헬스장에 들러서 한 시간 웨이트 트레이닝을 한다. 집에 귀가하면 밤 9시가 좀 넘고 단백질 위주의 식사를 하고 샤워하고 나면 10시가 넘는다. 내일 다시 일찍 일어나기 위해선 적어도 11시 반엔 자야한다. 내게 주어진 시간은 1시간 반... 맥북을 열어 폴로 공홈에 접속해 상품을 구경한다. 그렇다 . 나의 취미는 폴로 공홈 구경이다. 매일 들어간다고 상품들이 자주 업데이트 되는 건 아니지만 종종 세일 가격이 달라지기.......

폴로 드라이버 (Polo Driver) [내부링크]

평화로운 아침을 맞아 폴로 공홈을 구경하고 있었는데 뜬금 없는 단어가 튀어나왔다. 바로 '폴로 드라이버(Polo Driver)' 였다. 자동차 사업을 하는 폴로도 아닌데 무슨 폴로 드라이버지? 하고 들어가 보면서 어떤 건지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폴로 드라이버 (Polo Driver) 예상했을 수도 있겠지만 폴로에서 드라이빙 룩을 타겟하여 만든 컨셉이다. 그런데 재밌는 것은 전혀 드라이버 룩으로 연계가 안된다는 점이다. 공홈에서 말하길 블랙과 카멜 색상의 모던한 조합으로 클래식한 실루엣을 완성했다는데... 말은 멋진데 전혀 와닿지 않는다. 왜 블랙과 카멜이 드라이버와 어울릴까? 논리가 없어서 받아들여지지 않고 그냥 블랙/카.......

폴로 그레이 카라 티셔츠 데일리 룩 (Andover Heather/Green 색상) [내부링크]

요즘 비가 너무 많이 왔다. 흐린 건 그렇다 치더라도 비가 오면 데일리룩을 찍을 수가 없다. 그리고 평일에는 밝은 시간엔 회사에 있기 때문에 주로 주말에 촬영하게 되는데 주말 내내 비가 와버리면 답이 없다. 다행히 이번 주말엔 조금 흐려도 비는 오지 않아서 얼른 삼각대를 들고 밖으로 나가 촬영했다. 오랜만의 데일리룩 촬영 c 그레이 색상의 Iconic Mesh Polo Shirt 와 차콜 색상의 브룩스 브라더스 울 트라우저를 매칭했다. 올 여름들어 이 조합의 룩을 5번 정도는 입은 기억인데 그만큼 내 성향과 잘 맞는 룩이다. 폴로 티셔츠가 주는 깔끔한 느낌을 좋아하고 그레이를 봤을 때 눈이 편안해지는 게 좋다. 상의에서 하의, 신발로 하.......

폴로 화이트 프렙스터 룩북 (세인트 제임스 네이비 엘보패치, 오니츠카 타이거, 폴로 코튼 케이블 니트) [내부링크]

옷장에 가지고 있는 수많은 폴로 아이템 중에서 의외로 바지는 몇 가지 안되는데, 그 중에 여름에 가장 잘 입고있는 게 폴로 화이트 프렙스터다. 매장가서 입어봤을 때 생각보다 짧아서 좀 당황했지만 구매해서 입다보니 또 괜찮아보이기도 하고 지금은 다양한 룩북을 만들면서 이리저리 활용하고 있다. 6-Inch Polo Prepster Stretch Chino Short 내 스펙은 179/70 에 허리가 30 사이즈 정도 되는데 S 사이즈로 구매했다. 매장에 재고가 잘 있는 편이라 사기 전에 무조건 가서 실착해보기를 추천한다. 나는 M사이즈면 되겠거니 싶어서 M으로 입어봤는데 허리가 엄청 남아서 놀랐었다. 사실 S도 약간 남긴 하는데 허리 끈이 있어서 문제는 없다. .......

폴로 화이트 프렙스터 데일리 룩(6-Inch Polo Prepster Stretch Chino Short) [내부링크]

여름에 즐겨 입는 폴로 프렙스터와 세인트 제임스를 입고 데일리 룩을 촬영했다. 워낙 네이비와 화이트를 좋아해서 프렙스터에 는 블루 계열을 매칭하곤 하는데 네이비 세인트 제임스 길도는 시원한 마린 느낌으로 찰떡이라고 생각한다. 세인트 제임스는 제품군이 다양하진 않지만 저런 엘보패치를 갖고 있는 아이템들이 은근한 포인트를 주기 때문에 주로 단색의 아이템을 보유하는 내 특성상 지루함을 깨주는 옷이 된다. 신발은 개인적으로 깔끔하다고 생각하는 오니츠카 타이거를 매칭했다. 포인트를 주고싶은 부분은 엘보패치였기 때문에 무난하게 신기 위한 신발을 골랐다. 무난하지만 약간의 존재감을 더하고 싶으면 독일군 신발을 매칭해.......

패션과 미니멀리즘 (오늘도 비우는 사람들) [내부링크]

패션을 좋아하고 폴로에 관련된 포스팅을 올리고 있지만 난 미니멀리즘을 지향하는 사람 중 하나다. 패션은 옷을 구매하는 행위가 필연적으로 수반되고 미니멀리즘은 계속해서 비우는 일이기 때문에 두 가지는 언뜻 모순되어 보인다. 하지만 미니멀리즘의 정신을 바탕으로 패션을 대하게 되면 상호 공존이 가능하다. 또한 지속가능하고 발전적인 패션 라이프를 위해선 미니멀리즘의 정신이 꼭 필요하다. 옷장에 구매 후 한 번도 입지 않는 옷이 있으신가요? 혹은 다시는 입지 않을 것 같은 옷이 있나요? 1년 전만 해도 내 옷장은 그런 옷들의 천국이었다. 어머니가 사주신 다양한 브랜드의 옷, 작년에 인터넷 쇼핑으로 구매했는데 한 두번 입고 입.......

폴로 치노 자켓 룩북 (폴로 스트레치 치노 수트 자켓 올리브, 폴로 옥스포드 자켓 화이트, 폴로 넥타이, 브룩스 브라더스 치노 반바지, 버윅 8491 테슬로퍼) [내부링크]

여름 날씨가 슬슬 풀리고 있는데 이는 자켓을 입을 수 있는 날씨가 점점 도래한다는 뜻이다. 자켓 룩북을 미리 확보해 놓는다면 날씨가 쌀쌀해지자마자 바로 착용해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항상 입고싶었지만 여름내내 참았던 자켓 녀석... 기회를 포착하자마자 순식간에 입어버릴 계획이다. 오늘 가져온 자켓은 폴로 스트레치 치노 수트 자켓 올리브 색상이다. 현재 공홈에는 제품이 없어서 비슷한 제품을 캡쳐해왔다. 내 자켓의 이름은 Stretch Chino Suit Jacket인데 아래 제품과 비슷해 보인다. Polo Stretch Chino Suit Jacket 보통 인스타에서 많이 보이는 베이지, 네이비의 면 치노 자켓하고는 좀 다른데 한 단계 고급 제품이라고 보면.......

폴로 카라 티셔츠 룩북 (Andover Heather/Green 색상 폴로 티셔츠, 버윅 8491 테슬로퍼, 브룩스 브라더스 트라우저 밀라노핏) [내부링크]

대학 시절 난 내향적인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외향형처럼 살았다. 사람들과 함께 하는 술자리에 있다보면 신나서 소리도 지르고 재밌게 놀았다. 그런 시간들이 재밌기도 했지만 때론 실언을 하거나 나도 통제하지 못하는 행동들이 나올 때가 있어서 곤란함을 겪곤 했다. 그래서 직장에 들어온 이후론 사람들과 있게 되면 오버하지 않고 정도를 걸으려고 노력한다. 그러면 적어도 절반은 가기 때문이다. 옷에도 그런 정신이 적용된다. 평소 회사에서는 오버하지 않으며 깔끔한 느낌을 주는 룩으로 적어도 절반은 가려고 한다. '저 친구 옷을 잘 입는데?' 라는 수준을 원하지도 않는다. 더군다나 회사에선.. 굳이 주목받고 싶지도 않다. 예.......

폴로 랄프로렌에 대한 외국인들의 생각은 어떨까? [내부링크]

넷플릭스의 다양한 외국 프로그램을 보다보면 폴로 랄프로렌의 의류가 꽤 자주 등장한다. 연예인들 뿐만 아...

폴로 직구 아이템 5종 후기 (폴로 그린 럭비 티셔츠, 폴로 옥스포드 셔츠 핑크, 폴로 럭비 플리스, 폴로 코튼 케이블 니트, 폴로 하프집업) [내부링크]

영롱한 녀석들을 구매했다. 바다 건너 멀리서부터 온 소중한 친구들. 럭비 플리스 티셔츠, 핑크 옥스포드 ...

폴로 카라 티셔츠 데일리 룩 (Fall Royal / Yellow 색상) [내부링크]

해외 직구로 구매한 로얄 블루 색상의 카라티를 입고 데일리 룩을 촬영했다. 아이보리 색상의 팬츠와 매칭...

폴로 카라 티셔츠 룩북 (Fall Royal / Yellow 색상, 로얄 블루 카라티 해외 직구 리뷰) [내부링크]

두 달 전쯤 폴로 PK 티셔츠에 꽂혔다. 폴로 티셔츠 중에서도 옐로 포니가 그려진 코발트 블루 색상 카라 ...

내가 폴로 공홈 구경하는 법(폴로 직구, 폴로 세일 상품 확인) [내부링크]

패션에 관심이 많다보니 하루에 꽤 많은 시간을 패션 관련 정보를 얻는 데에 사용한다. 그 중에서도 재밌게...

굳이 패션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 [내부링크]

나도 내가 패션 블로그를 시작할 줄은 몰랐다. 원래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내향적인 성격이기도 하고 나 자...

폴로 랄프로렌 공홈 세일 정보 공유! 럭비 티셔츠, 린넨 셔츠 [내부링크]

폴로 랄프로렌의 의류를 어디서 구매할 수 있을까? 백화점, 아울렛, 인터넷 공식 판매처, 네이버 스마트 스...

데일리룩 찍을 공간 찾기 [내부링크]

이전 글에서 데일리룩을 찍기 결심한 후 2개월 간의 고군분투기를 다뤘다. 그러다가 지난 일요일 아주 적절...

데일리룩 고군분투기 (일반인이 데일리룩 촬영해본 2개월 동안의 과정) [내부링크]

옷을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멋진 데일리 룩을 찍어서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었다. 인터넷에 데일리룩 촬영...

폴로 랄프로렌 인스타 게시물 3600개 분석기 2탄 [내부링크]

지난 글에서 폴로 랄프로렌 인스타를 1차로 분석했다. 폴로의 근본이 무엇일까 궁금해서 시작했던 분석이었...

폴로 랄프로렌 인스타 게시물 3600개 분석기 (1) [내부링크]

나는 따지고 보면 패션과 아무 관련이 없는 사람이다. 대학 전공은 패션과 무관하고, 관련 직종에 종사하지...

Polo Ralphlauren 에 빠지게 된 이유 [내부링크]

아, 옷 잘 입고 싶다. 라는 생각은 항상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내겐 굉장히 어려운 숙제였다. 대체 옷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