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eoung_의 등록된 링크

 jjeoung_로 등록된 네이버 블로그 포스트 수는 181건입니다.

삼성동 맛집 <민규 삼성점> 가성비 좋은 전석 프라이빗 룸식당 한우구이 [내부링크]

오랫만에 만나네요~ 회식자리로 가성비 좋은 전석 프라이빗 룸식당 한우구이 삼성동 맛집 민규 삼성점에 다녀왔어요. 캐치테이블로 힘들게(?) 예약해서 다녀왔는데~ 와우, 멋지게 맛난 집이었어요~ 코스요리로 진행되는데, 너무 이쁘죠~ 보기에 이쁜게 맛도 있다는 말이 정말인 곳입니다~! 정말 하나 하나가 다 입에서 사르륵 녹았어요. 츄릅... 또 먹고 싶네요~ 연근도 맛나더군요~ 생강과 한우구이 몇 점과 파와 버섯이 들어간 비빔밥이었는데, 예술입니다. 이것도 타코가 아닌데, 타코같은,, 고수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매력적이여요~ 드디어 한우구이를 선보여주려 대표님 등장~! 대표님 성함이 "민규"님이시래요~ 전문가는 다르다..가 확 느껴지는 퍼포먼스 였어요~ 흑흑... 너무 맛있었어요. 깔끔하게 입가심~ 삼성동에서 프라이빗한 룸이 있는 곳을 찾으신다면, 회식으로 조금 여유있게 드실 수 있다면, 여기 강추해요~! 민규 삼성점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84길 9 1층 민규 삼성점 이 블로그의 체크인

가성비쩌는 압구정 스시 끝없이 나오는 오마카세 <조리인>, 닷찌체험 찐후기 [내부링크]

여긴 뭐지? 할 정도로 첫번째 놀라움, 두번째 포근함이 느껴지는 곳이다. 압구정의 노티드 바로 맞은편~에 숨은 보석이 있었네요~ 첫 코스는 죽으로 시작해요~ 메뉴명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이 방울토마토도 맛났던 기억이~ 왕~ 두부가 있었는데, 없었어요~~ 우리 멋진 셰프님~! 너무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감사해요~ 이건 정말 옥수수~ 메로구이도... 캬~ 저 위에 머리처럼 얹어있는 버섯이 어떤 걸까요? 이 우동도 뭐선일이고,,, 많이 먹진 못했지만, 우리 포인트 하나씩만 설명하도록 해주세요. 후식으로 꽈자도 주네요~ 여긴 정감가는 꼭 또 한번 다시 가볼 곳입니다~ 압구정을 걷다보면 고기 냄새에 잠시 갈등이 되긴 하지만, 여긴 고기맛을 잊게 만들어주시네요~ 조리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53길 16 3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제주도에서 놀기 딱 좋은 어느날, 갈치조림과 갈치구이를 한번에 먹고싶다면 '색달통갈치'로, 찐후기 [내부링크]

어느날 제주로 향하는 비행기를 탔어요. 이랬던 하늘이 ... 구름이 가득한 제주하늘로 바뀌고 있네요. 이렇게 맞이해주다니~ 고마워, 제주~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간 곳은 갈치를 조림과 구이를 동시에 먹겠다는 일념으로 <색달통갈치>로 바로 쐈어요. 여긴 자리에 앉아서 메뉴를 주문하면 생선튀김과 돔베구이, 김치전을 주네요. 이거만 먹어도 만족스러울 정도의 맛이여요... 엄청 기~~~~~~~~~~~x100 ㄴ 갈치구이가 나왔네요. 이 갈치구이를 내가 어떻게 먹어야 하지...라고 생각할 찰나에, '촬영끝나시면 발라드릴께요~' 라는 말씀이... 아구~ 감사하네요~ 바로 이어서 갈치해체쇼가 진행되어요~ 정말 전문가의 손길이었슴다!!! 이런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주셨어요~ 흐엉 (갬동) 또 하나의 감동 포인트는, 바로 갈치조림의 국물... 아, 잊을수가 없네요. 이렇게 톳밥(여기 밥은 톳밥을 주더라구요~)위에 갈치구이 똭! 놓고, 갈치조림 국물을 살짝~ 아... 츄릅... 또 먹고 싶네요. 제주오

제주 오션뷰 <바다다 카페도 아닌 바도 아닌>, 수영장 힐링도 가능한 카페도 아닌, bar 바도 아닌 곳 [내부링크]

예전에 왔을땐 바다만 볼 수 있었는데, 이젠 수영장도 생겼네요~ 밤엔 뭔가 썸씽이 생길듯한 장소네요~ ㅎ~ 저 멀리 바다도 보이는 호텔 수영장 같지 않나요~ 수영이 딱히 땡기지 않는다면~ 여기에 앉아보세요.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푸르름이 너무 좋네요. 하와이에서 느껴본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바다를 볼 수 있는 소파도 있어요. 전 요기에서 잠시 멍바다를 때리다가 , 달달이 먹으러~ 어머머, 이거 뭐야~~ 뭔가 이름 메뉴가 맛나보여서 시켰는데, 사실... 커피류인줄 알았는데.. 나온 비주얼을 보고 빵 터졌었죠.. " 난 뭘 시킨거니?? " 근데, 맛은 너무 맛났어요~! 뚝딱 했지 뭐여요~ 이 비 보이세요? 갑자기 엄청난 폭우가 쏟아져서 카페안으로 대피(?) 했어요. 엄청 때려붓더니, 한 20분 지나니까 또 언제 그랬냐는 듯이, 환해지네요~ 제주도가 섬이었지.. 라고 문득 먹구름이 저리로 지나가고 있네요. 2층에서 바라본 전경이여요~ 난 자연보단 깨끗하고 시원한 실내를 선호한다. 하시는

BTS 지민 따라가본 제주도 미술관 제주 포도뮤지엄, 제주도비올때 실내 여행 갈만한 곳, 서귀포 실내 관광지 [내부링크]

지민님이 갔던 곳이니, 무조건 가야하지 않을까~ 란 생각으로 큰 기대없이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만족스러웠던 곳은 제주도 서귀포 실내 관광지인 포도뮤지엄이다. 내가 갔을 때 전시는 '그러나 우리가 사랑으로' 였다. 포도뮤지엄의 두 번째 기획전으로 여러 시대의 디아스포리와 다양한 층위의 소수자가 처한 소외와 어려움에 공감하고,진정한 공존과 포용의 의미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기를 제안한다. 이 작품은 정말 뒤에 사람이 있는 것같다. 이동하는 사람들 공간을 가르고 있는 커다란 장막 저편에서 이동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어디론가 가고 있는 이들의 움직임은 빠르기도 느리기도 하며, 가끔은 힘차지만 때로는 지쳐 보이기도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경계 저편에 관심을 두지 않고 갈 길을 가지만, 아이들은 막 너머를 바라보며, 밀거나 두드려보기도 한다. 어쩌면 어른들은 이미 다 해 보았지만 소용없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얇은 천 하나를 사이에 둔 같은 공간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들어갈

앗싸~ 드디어 제주도 핀크스 PINX GOLF CLUB 에서굿샷을 외치다! (feat. 포도호텔) [내부링크]

제주도 포도호텔에 간 김에 핀크스 골프를 맛본 걸까..? 핀크스 골프를 치기 위해 포도호텔에 숙박을 한 걸까..? 무엇이 먼저든 간에~ 드디어, 포도호텔을 경험한다~~! wow~ 앗싸~ 핀크스 골프장에 발을 딛었다구~ 이것도 작품일까요? 하늘도 감사하게 도와주셨고~ 모든 것이 완벽했다. 나의 샷만 빼고.. ㅠㅠ 그런듯 어떠하리오~ 오늘의 이 맥주가 이리도 맛난 것을~ 와~ 여긴 평지가 없어요.. 우측으로 기울던가, 좌측으로 기울던가.. 가끔 내가 삐딱하게 서있나 싶었어요 이번엔 이 나무를 넘겨야 한다네요.. 그래도 그린엔 어찌어찌 도착~! 핀크스골프클럽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산록남로 863 핀크스골프클럽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그리고 포도호텔.. 여긴 예약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더라구요. 하늘에서 보면 이런 모습일듯 하네요. 처음 들어설땐 몰랐던, 제주도에서 가장 맛집! 로비는 넓진 않고, 숙박객도 많지 않아, 아주 조용하고 한적하게 힐링을 원한다면 강추~! 룸

제주도 가볼만한곳 서귀포 <벙커하우스>, 서귀포 베이커리카페 뷰맛집 [내부링크]

제주도에서 바다를 보며 멍때리고 싶다면, 무조건 벙커하우스로 가셔요~ 벙커처럼 생겼다고 벙커하우스래요. 그러고 보니, 입구가 벙커같네요. 먹고 마시는건 다 시원한 내부에서~ 저도 이쁜 한잔~ 다 먹고 마시고 나면, 밖으로 나와서 멍때리기 준비~! 이렇게 하늘과 바다가 ,,, 그리고 바닷물 찰썩거리는 소리.. 파도소리 한번 들어보세요~ 조용히 나만의 시간이 필요할때, 파도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싶을때, 달달한 빵도 포기하지 못할때, 제주도에 있다면 한번 가보셔도 좋을 듯요~ 벙커하우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막숙포로41번길 66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RM도 방문한 제주도 포도호텔 근처, <본테뮤지엄 bonte museum> 가보다! [내부링크]

본태 (本態) 란 본연의 모습이란 뜻으로 인류의 문화적 소산에 담겨진 본래의 아름다움을 탐구하기 위해 2012년 천혜의 환경 제주도에 설립되었다고 해요. 안도 타다오는 세계 3대 건축가의 한 사람으로서 트레이드 마크인 노출콘크리트에 빛과 물을 건축요소로 끌어들여 건축과 주변과의 조화를 고려하는 그의 건축 철학이 담겨 있는 본태박물관은 '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국내 최초의 국내 최초의 박물관' 입니다. 제주도는 정말 비가 오락가락 하네요. 뒤돌아서면, 비가 쏟아졌다가 언제 그랬냐는 듯이 파란 하늘을 보여주고~ 정신 못 차리게 하네요~ '제주도 대지에 순응하는 전통과 현대'를 컨셉으로 설계를 진행하여, 두 개의 공간을 나누어 전통공예품과 현대미술품을 위한 전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전 현대미술품이 좀 더 잼나더라구요~^^ 우선 쿠사마 야요이 3관부터 시작해볼까요 <Pumpkin>은 쿠사마 야요이의 가장 대표 설치 작품으로 전 세계 유명 문화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어요. 작가가 호박에

제주 <포도호텔 레스토랑> 디너 찐감동 후기, 제주식 한상 정식 [내부링크]

제주도 포도호텔에 레스토랑이 하나 있는데, 처음엔 그냥 호텔 음식점 중 하나일 것이라 가볍게(?) 생각을 했었었다. 먹어보기 전까진... 맛을 본 순간은,, 다시한번 찾아보게 된 레스토랑, 쉐프님께 감사인사 드리고 싶었어요~ 수제 찹쌀도넛을 곁들인 제주 서리태 검정콩물 찹쌀도넛의 씹히는 맛이 좋아요. 3종 에피타이저 처음부터 강렬한 맛이었어요. 해물 BBQ 소고기 BBQ 구좌당근 라떼를 곁들인 딱새우 치즈크로켓 애월토종닭과 돌문어 능이 백숙 제주 솔라니(옥돔)놈삐(무)밥(솥밥)과 한치 우미물회 뭔가 칼칼한 것이 땡기는 타이밍에 물회가 딱, 나오고, 기대없던 솔라니놈삐밥이 정말 맛있었다. 지름떡과 발효솔순청 아이스크림 인당 16만원 코스라서,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메인요리가 2-3개 포함되어 있고,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포도호텔 레스토랑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산록남로 863 휴게소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의외의 반전매력을 가진 제주 노형슈퍼마켙, 제주도 비올때 가볼만한곳 실내 관광지 추천 [내부링크]

예전부터 한번 와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방문했네요~ 제주 노형슈퍼마켙이 왜 유명할까 싶었는데, 커피마시며 쉬기 딱 좋네요~! 안으로 들어가면, 60-70년대? 쯔음의 거리 간판들, 그 시절의 가게들을 만날수 있어요. 오래된 포스터들도 눈에 가네요~ 슈퍼마켙 안 으로 들어오면, 그 시절의 상점들을 구경할 수 있어요. 문이 하나 열리고, 그 안으로 들어서면 완전 다른 세상이 열린 듯 해요~! 하늘에서 내려오는 비 같은~ 공간을 지나고 360도 그래픽 예술이 펼쳐져요~! 우영우가 생각나는 흑동고래가 지나가요~~! 우앗!!! 한시도 눈을 뗼수가 없어요. 주제도 다양해서 다음은 어떤 작품일까.. 기다리며 봤네요~ 특히, 이 사슴.. 와.. 뿔이 숲이 되었어요~ 크게 기대하진 않았지만, 정말 잘 왔다 싶은 전시회였어요~ 감사해요! 노형수퍼마켙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노형로 89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무민랜드 제주 Moomin LAND JEJU, 제주도 비오는 날 실내 한번쯤 가볼만한 곳, 무민이를 몰라도 가서 볼만한 후기 [내부링크]

환영합니다~ 무민랜드여요~ 무민이란 만화도 본적 없는데, 왜 난 무민랜드에 무민을 보러왔을까요 이 무민인 집에 데려가고 싶네요~ 무민이는 저보다 나이가 많았네요.^^ 난 이 아이 표정이 왜케 맘에 드는지.. 이 화려한 색채도 참 맘에 드네요. 무민 스토리는 몰라도, 캐릭터는 아주 좋네요~ 무민 집 꼭대기에 무민이 날 쳐다보고 있네요. 옥상에선 무민이 같이 사진찍자고 기다리고 있어요~ 엄청 많은 무민 미니미들이 샵에서 기다리고 있어요. 아이들은 무조건 좋아할 곳 같고, 어른이들도 다양한 무민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었어요~ 무민랜드제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병악로 420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제주도 캐치테이블 줄서기 1등 숙성도 중문점, 제주 흑돼지 추천맛집 후기 [내부링크]

제주도에 갈때마다 흑돼지의 유명한 음식점은 안 가본 곳이 없을 정도지만, 갈때마다 새롭게 뜨는(?) 곳들이 있는데, 이번엔 <숙성도>였다. 근데 왠걸,, 이렇게 맛날수가 있을까.. '고기부심'이란 단어를 크게 써놓은건 다 이유가 있는 듯~ 고기를 굽는 전문가의 손길은 달랐다. 기본으로 김치찌개는 서비스~ 아우... 또 먹고 싶다... 버섯에 숙성도 도장도 한땀 한땀 찍어주고~ 백김치, 꺳잎, 무엇하나 빼놓을 수가 없네요. 마지막은 된장술국 꼭 드셔보세요~ 왜 '술국'인지,, 맛본 분들은 아실듯~ 일반 된장밥이랑은 달라요!!! (비교불가) 숙성도 중문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일주서로 966 숙성도 노형본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원노형로 41 1층 숙성도 함덕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함덕로 40 2층 201호 숙성도 애월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애월로1길 24-16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제주 포도호텔 레스토랑 왕새우튀김우동 맛집이라더만 짬뽕우동이 짱이었어요, '우동'면이 다르다?!! [내부링크]

포도호텔 레스토랑에선 가장 유명한 메뉴는 왕새우튀김우동이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전 매운맛 매니아이기에, 짬뽕우동으로 선택했어요~ 이런 가위를 왜 주는 걸까요~~ 식전에 준 전복죽조차도 너무 맛난거여요~ 어찌된거여요~ 짬뽕우동의 비주얼에 압도되었죠. 사람 얼굴보다 큰 세숫대야같은 볼에 해산물 한가득 담긴채 나왔어요. 그리고 왕새우튀김까지... 사랑입니다~ 비주얼 뿐만 아니라, 우동 면의 쫄깃함은 말로 설명이 어려워요 제주도 계획이 있다면, 꼭 맛보시길 추천드려요~ 창문 밖으론 이렇게 이쁜 풍경이 보이고, 이런게 행복이겠죠~^^ 푸르름이 이런 평온함을 준다는걸 이제 알았네요. 우동 먹으로 오사카 간다는 농담이 있듯, 전 짬뽕우동 먹으러 제주도 올겁니다~ 꼭!!!!!!!!!!!!!!! 포도호텔 레스토랑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산록남로 863 휴게소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한남 베르그 BERG, 한강진역 카페, 한남동 크로플 맛집 [내부링크]

맘먹고 찾아가도 입구를 찾기 쉽지 않을 듯 하다. 그런데 들어가자마자 끌리는 포스터에,, 커피를 주문하게 됬다능.. 나보다 브랜딩을 잘 하시는 듯. 로고가 아주 맘에 드네요. 인테리어 진심 맘에 들더라구요. 아기자기하게 로고와 fit하게 꾸민듯~ 들어와서 보니 크로플 맛집인걸 알았어용~ 여긴 아.아 보단 아이스크림이 맛나다고 하더라구요. 커피는 Berg coffee(크림커피)를 추천해서, 고민없이, 그거 주세요! 했죠~ 오~ 탁월했어요! 너무 맛나요!! 이 비행기 편명 같은 택 보고 또 한번 오~ 했네요. 여행가고프네요. 야외도 나름 운치있고 들어갈땐 기대감이 없었는데, 내부를 보고 오히려 다시 간판을 찍게되는~ 느낌있어요~! 잘 집중안하면, 놓칠수 있어요~ 눈 크게 뜨고 요거 찾아보셔용~ 한남베르그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54길 58-26 1층 한남베르그

여의도 맛집, 엄마 집밥이 먹고싶을때는 여기! 가성비 좋은 여의도 중앙식당 [내부링크]

어느 날 문득 엄마가 해주는 집밥이 그립다면, 아무리 멀어도 달려가게 되는 그 곳. 기본 반찬은 이렇게 5가지가 나와요. 아침마다 하는 듯, 방금 막 버무린 듯한 따뜻한 반찬들이여요. 따듯한 어묵조림, 새콤한 오이무침, 숙주무침도~ 그리고 저 김~ (요건 사오는거 같긴하지만..^^) 다양한 메뉴가 있지만, 여기선 찌개와 볶음 조합이 최고죠. 아! 꼭 계란후라이도 함께요~ 전 오늘은 제육볶음에 김치찌개 조합으로 시켰어요~ 뚝배기에 나와서 보글보글 끓고 있는거 보이시나요.. 오왕 물론 계란후라이도~^^ 김에 쌓아서, 제육한점, 찌개 한 숟갈이면,, 와우.. 이렇게 맛있을 수가 없죠~ 여의도에서 점심먹을 일이 있고, 엄마 집밥이 생각난다면, 여기 강추해요~! 중앙식당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6길 33 맨하탄빌딩 지층 29호

연남동 연희동 소금빵 빵집, 피터팬1978 서대문구 연희동 베이커리 맛집 추천 [내부링크]

오랫만에 생각나서 달려가 본 곳, 오~ 트렌드에 맞게 시오빵이 종유가 엄청 많네요~ 피터팬 1978! 2대가 이어서 하는 빵집이래요~ 직접 만드는 빵의 차별화 정말 다양한 빵이 여전히 날 기다리고 있네요. 이 곳 갈릭빵은 사랑이죠.. 찐득찐득한 느낌이 정말 풍부한 맛이에요 내가 가장 사랑하는 시오빵.. 와.. 여긴 천국인가요.. 시오빵이 2천원이라니요.. 다양한 시오빵이 있지만, 전 soft 한 오리지널이 좋아요~ 기본 6개씩은 사시더라구요. 다른 분들 쟁판을 보니~ 과자대용도 종류가 다양해요. 랑그드샤.. 첨 봤는데, 이거 맛나네용~ 러스크도 종류가 많아요 와. 여기 있는 빵 다 사오고 싶네요. 여기 커피도 있고, 2층에 앉아먹는 카페도 있어요~ 역사있는 피터팬 1978~ 고심끝에 제가 고른 빵들.. 시오빵을 더 사야하는데, 아쉽네요~~ 또 와서 시오빵 사갈꺼여요~ 딱 기둘려~~ 피터팬1978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증가로 10

마우리치오 카텔란 Maurizio Cattelan 전시, 한남동 전시회 리움미술관 무료 전시 드디어 관람 후기 [내부링크]

와~~ 드디어 보고 왔어요!!!! 너~무 기다렸네요.. 근데 리움미술관 처음에 못 찾아서 ㅠㅠ 소월길과 한강진역까지 크게 돌아올 뻔했네요~ 이 시대의 가장 논쟁적인 작가로 알려진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WE>에서 작품들은 보기에 단순하고 바로 이해할 수 있는 극사실적 조각과 회화가 주를 이루며, 대부분 미술사를 슬쩍 도용하거나 익숙한 대중적 요소를 교묘히 이용한다. 이걸 보이면, 좀만 더 직진하셔야 해요.. 전 미리 우회전을 해서.. 한참 크게 돌아갈뻔했네요. 돌면서 이건 색감이 이쁘더라구요, 나중에 안 사실은 저 뒤에 보이는 건물이 M2더라구요. 이 간판이 보이면, 조금만 더 직진해서~ 이 길을 따라 내려가주시면 돼요~ 슬쩍 보였나요? 와~ 수많은 블로그에서 보고 갔음에도,, 정말 진짜 같아요~ 벌떡 일어날 것만 같은.. 마우리치오 카텔란 Maurizio Cattelan <WE> 드디어 널 만나러 가는구나~ 실내에 왠 비둘기들~ 블로그를 보지 않았다면, 아마 피했을 것 같다. 정말

가디언즈오브갤럭시- 가오갤 팝업존 가로수길 후기, 가디언즈의 'n번째' 멤버되기 [내부링크]

가로수길 지나가다가 급 보인 가디언즈오브갤럭시 팝업을 보고 끌리듯이 들어가보았어요. 저 2층에 있는 그루트에 끌려서.. 꼭 손으로 엽서를 들고 있는거 같네요~ 계단도 힙하네요 내가 가장 좋아하는 그루트!!!! 하물며 스티커도 이뻐요~ 그래도 서운해할까봐~ 한 컷! 슬러시도 맛나네요~ 그루트가 컸네요~ 엄청~ 우주를 나는 모습을 정말 잘 연출하지 않았나요~ 팝업에서 포토존이 곳곳에 참 많네요. 또 한번 그루트 다시 보고~ 재미있었어요~ 다시 한번 포토타임~ 행운의 열쇠 한장, 보내드려요~^^ 지날 일 있으면 잠시 들러보시길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3> 팝업존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로10길 22

구슬들이 알아서 정렬하듯 꿰맞춰지는 순간을 준비하며 기다리다, 배우 김신록 [내부링크]

‘재능’은 직업을 선택하게 만들고, ‘훈련’은 직업을 지속하게 만들죠. 그리고 모든 일에서 ‘지속’은 반드시 힘을 갖는 것 같습니다. 배우 김신록은 연기 훈련뿐 아니라 연기론에 대한 탐구에도 관심이 많다. 그는 방법론이란 “세계와 나의 관계를 어떻게 이해하느냐”의 문제라고 말했다. 안온북스 박찬욱 감독은 “배우는 우리와는 다른 인종”이라고 했고,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못 하는 게 연기’라고.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건’ 연기가 특별한 천재의 영역이 아니라는 것이고, ‘아무나 못 한다는 건’ 전문인으로서의 훈련이나 교육이 필요하다는 뜻일 겁니다. 김신록에게 연기 방법론은 고정값이 아니에요. 섣불리 이 세계를 ‘안다’라고 단정하기보다는, 환경의 변화 속에서 그에 맞는 새로운 연기법을 고민해 왔죠. 이전엔 ‘연결’에 관심이 많았다면, 요즘은 ‘접속’이라는 단어를 탐색하고 있어요. 연결이 개별(A)과 개별(B)이 동등하게 조합되는 개념이라면, 접속은 A와 B가 서로 흐려지고 흩어져

한남 다츠 DOTZ 족발튀김, 유즈 항정살이 맛있는 퓨전 아시아 레스토랑, 가성비는? 평일 주말 웨이팅 정보 [내부링크]

친구의 오픈런 덕분에 가볼 수 있었던 곳! 지나갈때 마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아예 포기하던 그곳! 을 드뎌 가보았네요. 두둥~ 오~! 여기 발렛이 되니 좋네요!!! 이태원은 공영주차장을 찾아가지 않으면 주차가 어려운 동네인거 아시죠?^^ 설레네요~~ 드뎌 들어가봅니당~ 살짝 분위기는 이래요~ 깔끔한 분위기 어쩌다보니 주류를 먼저 고르고 메뉴를 골랐네요.. 어머낫, 먹다보니, 메뉴판에 있는 모든 메뉴를 거의 다 먹은거 같아요.. 다츠마라상궈 #XO볶음밥 #차우미엔 #덕누들 추천 마라전문점의 마라향은 별로 없어서 좀 아쉬웠어요. 사천식 마파라구 에그누들 홍콩식 버섯 볶음면 전 갠적으로 이게 젤 별로였어요 . 다츠스타일 족발튀김 이건 꼭 드셔야해요~! 겉바속촉!! 제대로 느껴보세요 흑후추 소고기와 알감자볶음 #XO볶음밥 #마파라구 에그누들 추천 유즈 항정살 와, 이것도 대박이었어요! 항정살이 이렇게 부들부들하고 녹는거였나요~ 오리 누들 수프 어향가지 튀김 #XO볶음밥 추천 #맥주+하이볼

오아시스 한남점, OASIS CAFE 브런치 카페, 이태원 포토존 이쁜 맛집 추천 [내부링크]

한남동엔 이런 숨은(?) 맛집이 참 많다. 이런 주택이 나도 있으면 좋으련만~ 빨간벽돌 입구를 들어사면 점심먹기 이른 시간인데도 벌써 테이블이 거의 차고 있었다. 1층은 거의 꽉 차서 2층으로 올라갔어요~ 2층도 역시 바쁘네요 메뉴는 다 먹어보고 싶네요~ 점심 식사 전, 친구를 기다리며 마시는 얼그레이티도 맛나네요~ 치킨 아보카도 샐러드와 에그 베네딕트 햄과 칠리 치킨 샌드위치 까지~ 야무지게 먹었어요. 살짝 흘러내리긴 하는데, 모든 메뉴가 너무 맛나요! 썡뚱맞게 1층 한편에 이런 액세서리가 파네요. 살짝 읭? 살것 같진않지만, 여기에 왜 이게? 라며 한번 쓱 볼만한듯~ 오아시스 한남점~ 또 오고 싶은 곳이네요! 오아시스 한남점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45길 30

센스넘치는 콘하스 한남, CONHAS 브런치 카페, 직장인의 점심시간 힐링타임 추천 [내부링크]

이런 포인트 칼라로 포토존을 만드는 센쓰라니!!! 여기서 다들 한 컷씩 촬영하더라니~ 수영장 펜션이 컨셉인가? 들어서는 순간, 깜짝 놀랬다. 가평 어디쯤 놀러온 듯한 수영장이 있는 펜션에 온 기분~ 기분 째진다잉~~ 수영장에 물이 있는 듯한 너낌~ 빵이 이렇게 예뻐도 되나요~ 와. 인테리어도 느낌있네요. 여긴 중국 왕홍같은 사람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뭔가 야외 팀웍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더라구요~ 시크릿 공간이 많은 듯~ 콘하스 한남점 저장이여요! 여긴 정말 수영장 샷도 가능하고~ 이쁜 빵들도 만날수 있어요~ 멀리 하얏트뷰도 보이고 좀더 파란 하늘을 기대했지만, 그래도 이 살짝 보이는 구릅 하늘도 너무 좋네요~! 직장인 점심시간에 잠시 힐링타임! 꼭 한번 들러보세요~ 콘하스~ CONHAS 수영장 컷을 찍기위해 살짝 민망함은 참으시라~^^ 또 올께요!! 콘하스 한남점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55나길 22 콘하스 한남점

한강진역과 이태원 사이 꼴레뇨와 타타락이 맛있는 체코 음식점, 일팔사이 1842, 맛있는녀석들 추천, 체코 맥주맛을 알아버리다 [내부링크]

일팔사이 라는 상호와 전혀 연상되지 않는 체코 레스토랑~ 뭔가 기대감이 드는 계단을 내려가면 계단도 포스있지 않나요~ 옆엔 맥주.. 진짜 들어있는 맥주들~ 빈 캔이 아니어요~~! 넓은데 조명덕분인지, 아늑한 느낌이 감싸주네요. 중간엔 bar가 있네요. 조명이 너무 내 스따일~ 메뉴는 정말 체코메뉴가 있어요. 얼마전 여행프로에서 소개해준 메뉴가 있길래 시켜봤어요~! 언제나 여유가 있는 공간으로서, 맥주 필스너 우르켈과 코젤... 한국에 잘 알려지지 않은 소박한 유럽의 지역 음식들을 소개한다 하우스 맥주라더니, 맥주가 정말 다르네요~! 종류별로 다 맛보고 싶지만, 너무 배가 불러서 도장깨기를 못했어요.. 아쉽네요 타타락 Tatarak 체코 육회.. 튀긴 케이퍼와 호밀 빵에 얹어 먹는 동유럽식 육회 오 이게 여행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메뉴였는데, 정말 맛나네요. 가운데 마늘을 빵에 문질러서 마늘향을 먼저 묻히고(?) 육회와 야채를 빵 위에 얹어서 먹는 방식~ 이에요. 꼴레뇨(체코식 족발)

매일 하루에 두 번씩 마시는 ‘괜찮은 커피, 블랭크 스트리트 Blank Street [내부링크]

던킨 Dunkin보다 맛있고, 스타벅스 Starbucks보다 저렴한 커피 뉴욕판 이디야커피, 블랭크 스트리트 Blank Street 이다. 2020년 커피트럭으로 시작해서 3년도 안 돼 8700만 달러(약 1160억원)를 투자받았다. 뉴욕에서 매장 40곳을 냈고, 가격 포지셔닝이 16온스(473ml) 기준 아이스 라테의 가격은 4.25달러(약 5600원). 같은 기준으로 3.75달러(약 5000원)인 던킨과 5.50달러(약 7300원)인 스타벅스의 중간으로 확실하다. 우리는 ‘가장 맛있는 커피’를 만들고 싶지 않았어요. 우리가 원한 건, 매일 하루에 두 번씩 마시는 ‘괜찮은 커피’였죠. 이삼 프레햐Issam Freiha 블랭크 스트리트 공동 창업자, 2022년 뉴욕타임스에서 작은 골목에 들어가 있는 블랭크 스트리트의 커피트럭. 녹색 파스텔톤의 트럭은 블랭크 스트리트를 대표하는 이미지다. Blank Street 블랭크 스트리트를 창업한 비나이 멘다(왼쪽)와 이삼 프레햐 모습. 이들은

눈높이에 맞춘 큐레이션, &lt;당인리책발전소&gt;와 ‘취향을 잡아가고 있는 사람’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큐레이션, &lt;브론테&gt; [내부링크]

대형 서점보다 조밀하고, 전문 서점보다 대중적인 ‘당인리책발전소.’ 당인리책발전소의 베스트셀러 목록이, 대형 서점 판매량 순위에 영향을 미치죠. 출간 몇 년 전 나온 책이 역주행 하기도 했다. 아나운서 김소영 씨가 운영하는 책방으로 2017년 합정에 1호점을 낸 것을 시작으로 6개월 만에 위례에 2호점을 냈고, 지금은 광교점과 함께 망원점*을 운영하고 있다. *홍대점, 위례점, 광교점을 운영하다 위례점은 현재 폐점했다. 당인리 본점은 2019년 9월 망원동으로 이사했다. 문을 활짝 열어둔 망원동의 당인리책발전소. 1층은 서가, 2층은 음료를 마시며 책을 읽을 수 있는 카페형 좌석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책발전소 고민 않고 바로 펼쳐볼 만한 책들이 모여 있을 때, 저는 가장 만족스러웠어요. 그런 양질의 책이 모여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고, 그럼 내가 직접 추천해 보자고 생각했죠. 모든 사람이 열독가가 아니란 건 저도 알아요. 하지만 믿을 만한 사람이 추천하면 기꺼이 책을 읽는 사람

어른을 위한 피아노 학원, ‘멤버십 비즈니스’의 정석, 위드피아노 with piano [내부링크]

2007년, 국내 최초로 ‘성인 대상’의 피아노 학원을 열었다. 위드피아노 with piano란 이름은, ‘피아노와 함께 즐거운 일상을 되찾자’는 뜻에서 지었어요. 위드피아노 천호점의 레슨실 전경. 김성식 대표는 2007년 혜화에서 처음 성인 취미 피아노 학원을 시작했다. 위드피아노 마케팅 수단은 바로 ‘저(김성식 대표)’였어요. 스냅백에 그래픽 티셔츠 입은 아저씨가 당시 ‘가장 유행하는 음악’을 피아노로 연주해요. 지브리 영화 OST부터 이루마의 뉴에이지 곡까지. 1000곡 넘게 연습해 싸이월드와 유튜브에 올렸죠. 성인에게 아이들처럼 바이엘과 체르니를 반복 숙달시킨다면, 80~90%가 석 달도 못 버티고 나갈거다. 대부분 피아노를 배우다 그만두는 이유가 ‘재미없어서’거든요. 기본기를 길러야 한다는 명분이, 피아노를 질리게 만든다. 일단 흥미를 갖게 해야 해요. 모든 커리큘럼을 ‘한 달’씩만 짜는 것도 그래서예요. 성인은 지갑 사정이 넉넉하지 못하거나, 바쁘다는 이유로 언제든 그만둘

희소한 경험이 호텔의 경쟁력이다, 호텔계의 윌리웡카, 빌 벤슬리 Bill Bensley [내부링크]

‘호텔로 소설 쓰는 괴짜’ 빌 벤슬리 Bill Bensley 호텔 디자이너나 조경가, 건축가 외에도 낚시꾼, 순수 예술가, 자선가 등으로 불려요. "직업은 호텔의 아트 디렉터, 그 외의 시간엔 아티스트”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빌 벤슬리는 1959년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났다. 호텔 디자이너가 되기 전에는 20년 동안 조경가로 일했다. 빌 벤슬리 빌 벤슬리, 호텔 디자인계의 윌리웡카 빌 벤슬리, 호텔을 디자인하는 사람이다. 직접 짓기도 하고 실내 디자인만 하기도 하죠. 주로 JW메리어트, 카펠라, 인터콘티넨탈, 포시즌스 같은 럭셔리 브랜드와 일한다. 카펠라 하노이 호텔은 오페라하우스의 배우, 가수, 무대 연출가들이 머물었다는 컨셉으로 지어졌다. 카펠라 하노이 빌의 자택 정원. 한 럭셔리 여행사의 “빌 벤슬리 성지순례The Bill Bensley Trail” 상품은 빌 벤슬리의 자택에 들르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반 보타니카 JWM 푸꾸옥은 19세기 후반 식민지 시절 라마르크 대학교를 부활시

PEAK TIME 피크타임 24시 멤버 중 문종업 희도 다시보기, 춤 전문가 문종업 속한 B.A.P 누구? [내부링크]

채널을 돌리다가 문득 멈추고 집중해서 보게된 30초정도? 유튜브에서 다시 한번 찾아보게 된 영상이다. 춤을 이렇게 집중해서 본 건 처음인거 같다. 춤을 1도 모르는 비전문가지만, 이렇게 춤선이 이쁠 수도 있을까. 다른 영상도 찾아보니, 문종업은 춤선이 확실히 남다른거 같네요~ 자꾸 찾아보게 되는 매력이~ 섹시美 제대로 장착한 10년 짬바 보여준 '1인 팀 문종업' 〈Anyone〉 멋찌다~ 문종업~ 문종업이 있던 B.A.P 가 유튜브 검색엔진에 의해 나에게 추천되었다. 계속 흘러가서 보게되네요. 사실 누가 문종업인지도 모르겠어요.. B.A.P라는 그룹은 라이브도 잘 했었네요. 와. 춤출때완 달리 왜 이리 순둥순둥한 이미지? 춤출 때 표정 쓰는 거 진짜 고수다! 춤이 끝나자 다시 순딩순딩~

팬들의 팬이 된 맥도날드, 당신의 아치를 올리세요Raise your arches [내부링크]

맥도날드는 예전에 비해 이미지가 많이 안 좋아진 것 같다. 맥도날드(McDonald’s)는 미국의 패스트푸드 레스토랑 체인으로, 딕 맥도날드(Dick McDonald, 리차드 제임스 맥도날드Richard James McDonald)와 마크 맥도날드(Mac McDonald, 모리스 제임스 맥도날드Maurice James McDonald) 형제가 1948년 캘리포니아의 샌버너디노(San Bernardino)에서 시작한 동명의 햄버거 가게에서 유래했다. ‘맥도날드’라는 사명은 설립자 형제의 가족 이름에서 따왔다. 초기의 맥도날드는 빠른 서비스와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를 끌었다. 1955년 일리노이주 디플레인스에 들어선 첫 번째 프렌차이즈 지점 1909년 2월 16일생인 딕 맥도날드와 1902년 11월 26일생인 마크 맥도날드는 미국 동부 뉴햄프셔 주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극장 사업으로 성공해보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1933년 서부 캘리포니아 주로 이주했다. 당시는 대공항의 여파로 저렴하고

‘조제’부터 ‘드라이브 마이 카’까지, 23년 차 PD의 감각, 쿠보타 오사무 [내부링크]

프로듀서는 말로 하기 어려운 생각을 언어로 설득하는 사람 촬영 감독과 음악 감독, 편집자 모두 직무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상상할 수 있어요. 현장에서 ‘컷!’ ‘액션!’을 외치는 영화 감독도 쉽게 그 모습이 연상됩니다. 하지만 프로듀서는 어떤 일을 하는지 감이 잘 잡히지 않아요. 쿠보타 대표는 프로듀서의 일의 80% 이상은 ‘설득’이라고 말합니다. 작품이라는 목표를 향해 사람들을 함께 달리게 하는 역할이죠. 남의 말에 휩쓸리려면 얼마든지 휩쓸릴 수 있는 자리입니다. 그것보다 내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어떤 비전을 갖고 있는지 제대로 말하고 설득하는 게 중요하죠. 이게 상대방에게 통하지 않더라도요. 영화를 만드는 과정을 생각해 볼까요. ‘이런 소재로 영화를 만들어야겠다’라는 아이디어가 떠오른 순간, 프로듀서의 업무는 시작됩니다. 감독과 출연자, 시나리오 작가를 찾아내는 일은 물론, 엔딩 크레딧을 채울 스태프와 대화를 나누는 건 모두 그의 몫이죠. 그렇기에 내 머릿속에 담긴 그림을 모두가

외식 문화를 바꾸기 위한 인터널 브랜딩, ‘해브 어 나이스 데이 Have a nice day’, 핸드(HAND) 호스피탈리티 [내부링크]

2016년 이기현 대표는 식당으로 ‘외식 문화’를 바꿔볼 수도 있겠다는 가능성을 보고, 외식 운영사를 시작해요. 뉴욕의 이탈리안, 햄버거, 스시 일변도에서 벗어나 새로운 한식 트렌드를 일으키겠다 마음먹었죠. 핸드(HAND) 호스피탈리티는 ‘해브 어 나이스 데이 Have a nice day’의 앞자리를 따왔다고 해요. 직원들이 일에만 쫓기다간 ‘내가 왜 이 일을 하는지’를 망각하게 돼요. 식당이 성공해야 직원의 커리어도 쌓인다는 걸 상기시켜야 하죠. 그래야 식당이 삐끗하지 않아요. 그러려면 직원이 ‘숫자’를 볼 줄 알아야 해요. 바쁜 와중에도 주간 회의를 열고, 홀에 모든 직원을 모았죠. 한 주 매출과 영업이익, 손실은 얼마인지, 이 숫자는 무엇을 의미하는지 설명했어요. 각자 매출 상승에 ‘어떻게’ 기여했는지 이야기하는 시간도 가졌죠. 장진아 푸드 디렉터, 롱블랙 인터뷰에서 식당 돌아가는 상황을 모든 직원이 알아야 한다는 거예요. 그래야만 조직이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달릴 수 있다고

남영동 고깃집 대창집 초원 한우등심주물럭 우설 완전 매력적 [내부링크]

이 비주얼 보이시나요.. 캡처 받은 게 아녀요~ 실제로 제가 찍은 거여요.. 와.. 전 이런 비주얼 처음 봐요~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시~~~원한 맥주 한 잔. 우설이 익으니까 이렇게 되네요~ 얇은 우설이 아닌 이런 두께감이 있는 우설은 처음 보네요. 굽는 스킬도 남다르신 전문가님이셨어요~ 우설을 먹다 보니 사알짝 느끼해서 다른 메뉴로 체인지 했어요. 대창! 와.. 이 두께 보이세요? 여긴 뭔가 싶어요. 대창 마니아인 제 입장에서 이런 두께를 처음 보았네요. 역시나 전문가의 손에서 맛있게 구워지고 있어요. 차가운(?) 시원한(?) 하이볼을 아시나요 하이볼이 2가지 종류인 걸 처음 알았어요. 오리지널, 차가운 하이볼 언제쯤 먹을 수 있을까요. 맛있게 빨리 구워져라~ 중간중간 불 쇼(?)도 보여주시네요. 역시 녹네요. 너무 맛있는 거 아닌가요. 와... 마늘국수인데, 이거 예술입니다. 일반 멸치국수완 비교가 안돼요. 마늘 향이 확 나는데, 너무 깔끔해요. 볶음밥은 찍을 새도 없이 다 먹

피카소와 20세기 거장들 전시, 얼리버드 50% 할인 티켓 구입 팁, 앤디워홀부터 샤갈까지, 마이아트뮤지엄 [내부링크]

한.독 수교 140주년 기념하여 루드비히 미술관은 퀼른 최초의 현대미술관으로 피카소, 달리를 비롯해 팝아트의 거장인 앤디워홀전시 등 다수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네요. 이번 전시는 쾰른 루드비히 미술관과 마이아트뮤지엄의 긴밀한 협업으로 이루어진 특별 전시로서, 20세기 모던아트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주요한 예술사조와 거장들의 작품들을 아우르는 컬렉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티켓을 받으러 가야죠~ 뭔가 기대, 기대하면서 입장해 볼게요 기본적으론 사진촬영이 안되어서 많은 작품을 보여드리진 못하고, 아직 전시 초보자인 저에겐 역시나 피카소는 좀 어렵더라구요..ㅠㅠ 독일 표현주의와 러시안 아방가르드 루드비히 부부가 기증, 그보다 앞서 변호사였던 요셉 하우브리히가 1920년대 수집했던 미술품 대부분을 1946년 퀼른시에 기증 시민들의 힘으로 세워진 현대미술관이라 의미가 더욱 있는 것 같습니다. 독일 아방가르드 예술가들은 나치에 의해 퇴폐 미술로 취급되었지만 1950년대 이후 미국 팝아트와 미

익숙함과 낯섦을 섞어라 : 나영석, 봉준호처럼 창조하는 법, 꽃보다 할배, 톰 삭스 [내부링크]

익숙함과 낯섦을 섞어라 나영석, 봉준호처럼 창조하는 법 나영석 피디가 어떻게 30억대의 연봉자가 됐나 37억 원. 2018년 나영석 피디가 CJ ENM에서 수령한 연봉이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약 23억 원)과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약 26억 원)보다도 높은 금액이다. 나 피디의 '섞는' 능력에 대한 보상이었다. 배낭여행과는 상극에 있는 할아버지 배우 네 명을 섭외한 2014년 방영된 <꽃보다 할배>에서 '충돌'은 시작됐다. 80대 중반의 의욕 넘치는 '직진순재' 이순재, 호기심 많은 '구야형' 신구, '로맨티스트' 박근형, '떼쟁이 막내' 백일섭. 50년 이상을 브라운관에서 활동해온 노배우들이 캐리어를 끌고 유럽을 휘젓고 다니는 모습을 찍어서 내보냈다. 꽃보다 시리즈와 <신서유기>는 야생 버라이어티 1박 2일과 중국 명나라 시대의 소설 서유기의 충돌이었다. <알쓸신잡>은 정치,문학,경제,뇌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 간 충돌이었다. 전혀 다른 극과 극의 사물을 충돌시키기, 이

아이와 어른을 섞어라 : 피터 팬을 상대로 돈을 버는 법, 스티븐 구아나치아 Steven Guarnaccia, 무라카미 다카시, 바보같이 죽는 방법 Dumb Ways to Die [내부링크]

아이와 어른을 섞어라 피터 팬을 상대로 돈을 버는 법 어른들을 위한 <아기 돼지 삼형제> 이야기? 이탈리아 작가 스티븐 구아나치아 Steven Guarnaccia가 쓴 <아기 돼지 삼형제>는 '건축 동화'다. 아기 돼지 삼형제가 집을 짓는다. 첫째돼지는 철골 구조로. 둘째 돼지는 유리로, 셋째 돼지는 벽돌과 콘크리트로 집을 짓는다. 우리가 아는 <아기 돼지 삼형제> 스토리와 같은데, 완성된 집이 어디서 본 듯 낯익은 건축물이다. 아기 돼지 삼형제가 사는 집은 낙수장 같은 유명 건축물이다. (출처 : corraini Edizioni) 첫째 돼지의 집은 프랭크 게리의 게리 하우스 Gehry House, 프랭크 게리의 게리 하우스 Gehry House 둘째 돼지의 집은 필립 존슨의 글래스 하우스 Glass House, 필립 존슨의 글래스 하우스 Glass House 막내 돼지의 집은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의 낙수장 Falling Water이다.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의 낙수장 Falling

‘모텔앱’에서 가장 거대한 여행 플랫폼으로, 야놀자 [내부링크]

여행업계의 신화, 야놀자. 18년 전 온라인 모텔 커뮤니티에서 출발해 지금은 국내 여행업계 최대 존재감이다. 야놀자 단독 법인만 보면 지난해 매출은 3639억원, 성장률은 29.5%다. 최근 국내 여행 중개 사업에서 여기어때에 추격당하고 있는 야놀자. 사진은 2022년 방송인 강호동을 출연시킨 ‘야놀자해’ 캠페인. 같은 해 여기어때는 윤종신·장기하·노홍철·장윤주 등 8명의 모델을 광고에 등장시켰다. 야놀자 핵심은 두 가지로 2021년 말에 품에 안은 인터파크, 그리고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클라우드 사업이다. 2조원 쥔 슈퍼앱의 속도, 임팩트 있는 회사를 산다 2021년, 야놀자가 우리를 두 번 놀라게 했던 순간이 있다. 첫 번째는 대규모 투자 유치. 2021년 7월,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의 비전펀드로부터 무려 17억달러(약 2조원)의 투자를 유치했었다. 당시 야놀자는 10조원 안팎의 기업가치를 평가받은 걸로 알려졌었다. 두 번째는 인터파크 인수. 같은 해 10월에 야놀자는 인터파크

생각은 파격적으로 하되, 삶은 겸손하게 살라, 마우리치오 카텔란 Maurizio Cattelan [내부링크]

너무너무 보고싶은 마우리치오 카텔란 Maurizio Cattelan의 전시 「WE」 리움미술관 「WE」 전시 로비 모습. 카텔란은 로비에서부터 작품을 전시하며 기존 전시와는 또 다른 느낌을 만들어냈다. Courtesy of Maurizio Cattelan/사진 김경태 리움미술관 「WE」 전시 1층의 모습 / 전시 2층의 모습. 시신을 연상하게 하는 아홉 개의 대리석 조각 작품인 「모두, 2007」가 전시돼 있다. Courtesy of Maurizio Cattelan/사진 김경태 미술관 바닥을 뚫고 엉뚱한 곳으로 나와버린 듯한 카텔란의 얼굴을 담은 「무제, 2001」. 미술계에서 어울리지 않은 옷을 입은 외부인과 같은 카텔란의 정체성을 드러낸 작품이다. Courtesy of Maurizio Cattelan/사진 김경태 예약이 안되는 안타까움. 두 달 만에 10만 명이 다녀갔대요. 리움 역사상 가장 빠른 10만 명(단일 전시 기준) 돌파 기록이에요. 악동, 사기꾼, 쇼맨… 카텔란에 따라

한국과 세계를 섞어라 : 대한민국을 힙하게 파는 법, 오징어게임, 블랙핑크, 손흥민, 이날치, 페기 구, 바람의 옷 [내부링크]

한국과 세계를 섞어라 대한민국을 힙하게 파는 법 "한국 문화 쓰나미" (BBC) "한국은 어떻게 문화계 거물이 됐나" (뉴욕타임스) "한류! 한국 문화는 어떻게 세계를 정복했나" (더타임스) "한국의 콘텐츠가 할리우드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 "올해는 한국 드라마들이 죽여준다" (CNN) 가장 한국적인 것을 세계 시장에 선보여서 통한 것일까? 연세대 국문학과 정과리 교수는 그렇지 않다고 단언한다. <오징어 게임>을 연출한 황동혁 감독이 밝힌 것처럼, 미로 같은 계단 공간은 네덜란드 화가 모리츠 코르넬리스 에셔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았다. 참가자들의 녹색 운동복과 병정들의 핫핑크 유니폼은 탈국적적이었다. <오징어 게임>의 미로식 복도는 네덜란드 화가 모리츠 코르넬리스 에셔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았다. 그나마 가장 한국적이라고 말할 수 있었던 건 '딱지치기'와 '달고나'같은 게임 정도였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와 '줄다리기'는 다른 나라에서도 비슷한 게임이 있어서 해

매일을 기념하다 보면 좋은 일들이 생기거든요, 내셔널데이캘린더 [내부링크]

비공식 기념일을 즐기는 법을 알려드립니다 내셔널데이캘린더는 2013년 1월 미국에서 출발한 기념일 플랫폼 회사예요.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달력을 확인할 수 있어요. 3월14일 ‘파이(원주율을 나타내는 수학 기호 파이(π) ) 데이 National Pi Day’, 5월4일 ‘스타워즈 데이 Star Wars Day’, 8월17일 ‘검은 고양이를 찬양하는 날 Black Cat Appreciation Day’ 같은 비공식 기념일을 모아서 보여줘요. 캘린더에 기념일 이름만 써놓은 건 아니에요. 어떤 의미를 담은 날인지, 어떻게 하면 제대로 즐길 수 있는지 소개한 팟캐스트를 함께 올려줘요. 매년, 365일 새로운 콘텐츠가 올라오죠. 예를 들어, 3월21일은 ‘카운트다운 데이 National Countdown Day’예요. 팟캐스트 소개를 볼게요. 카운트다운 데이는 우리 삶의 중요한 순간을 세는 모든 방법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날이래요. 미국 역사에서 가장 인상 깊은 카운트다운은 1969년 아

서울전시회 데이비드 호크니 & 브리티시 팝아트 전시회 동대문 DDP전시 비전문가 솔직 후기, 주차 [내부링크]

우와~ 장줄리앙 전시 이후에 두번째 동대문 DDP에 전시보러 왔어요~ 얼리버드 티켓 구매로 다녀왔는데, 전 이런 컬러의 전시가 참 좋아요! 완전 내 스타일이네용~ 장소는 뮤지엄 전시1관(지하2층)이어요~ 동대문디자인플라자뮤지엄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281 동대문디자인플라자뮤지엄 *주차는 2만원이상 무료 이번 전시는 데이비드 호크니 & 브리티시 팝아트 David Hockney & British PoP Art 로, 정말 오래 기다렸어요~옹~ 자 또 감상하러 가 볼까요~ 티켓 발권하고, 주차는 2만원이상 무료라니, 이하라면 빨리 관람하고 빼는게 좋을 듯 하네요. 1960년대 영국을 느끼러 들어가볼까요 입구에서 부터 이미 내 스타일 칼라들~ 같은 곳을 칼라와 디자인이 좋아 여러번 찍게되네요. 데이비드 호크니와 브리티시 팝아트 1960년대에는 영국에서 사회적, 문화적으로 큰 변화가 있었던 시기이다. 영국은 제 2차 세계 대전의 여파에서 벗어나 번영과 낙관주의의 새로운 시대로 접어들고 있었다

경기가 안 좋을수록 팔리는 어른이를 잡은 40조 시장, 시리얼 [내부링크]

오늘 아침은 무엇을 드셨나요. 시리얼 시장은 5년 만에 7조 가까이 성장했다. 어린이용보다는 성인용 시리얼 시장이 더 크며, 시리얼 중에선 그래놀라 시장의 성장이 두드러진다. 픽사베이 시리얼 시장 성장세부터 볼까요. 5년 만에 20% 가까이 성장했다. 2018년만 해도 278억달러(약 36조원)*이던 글로벌 시장 규모가 2022년 335억달러(약 43조원)로 뛰었다. *유로모니터 제공, 환율은 1USD = 1254.667원으로 계산했다. 시리얼에는 세 가지 종류로 플레이크. 밀과 쌀, 옥수수 등을 바삭하게 가공한 제품이다. 다음은 그래놀라! 다양한 곡물과 견과류, 말린 과일을 꿀로 뭉쳐서 오븐에 구워낸 제품이다. 마지막으로 뮤즐리. 별다른 조리 없이 통곡물을 그대로 압착해 만들지. 이중 시장을 선도하는 시리얼은 그래놀라다. 글로벌 그래놀라와 뮤즐리 시장은 2018~2022년 4년 새, 38억4300만 달러(약 5조원)에서 50억6400만 달러(약 6조6000억원)로 약 31% 성장했

시골과 도시를 섞어라 : 도시형 촌놈 전성시대, 릴 나스 엑스 Lil Nas X, 효리네 민박 이효리, 시골 패션쇼 자크뮈스 [내부링크]

시골과 도시를 섞어라 도시형 촌놈 전성시대 '올드 타운 로드'바람, 아니 폭풍 19주 연속 빌보드 1위. 2019년 8월, 빌보드 싱글차트 최장기간 1위 신기록의 주인공은 릴 나스 엑스 Lil Nas X, 대중음악계에서 커리어가 전무한 열아홉 살의 힙합 아티스트였다. 데뷔곡으로 빌보드의 역사를 다시 쓴 신기록의 사나이 릴 나스 엑스 2019년 릴 나스 엑스(Lil Nas X)는 힙합과 컨트리 사운드가 접목된 첫 번째 싱글 ‘Old Town load’로 19주간 빌보드를 평정하고, 제62회 그래미 어워즈에 오른다. 방탄소년단 BTS RM과 함께한 리믹스도 나왔어요. RM이 가사를 기가막히게 썼네요. 가슴이 웅장해져요~! 릴 나스 엑스는 본래 가수가 아니었다. 그는 페이스북과 바인에 짧은 영상을 올리고, 래퍼 니키 미나즈의 트위터 팬 계정을 운영하던 인터넷 스타였다. 평소에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틈틈이 음원 공유 사이트 사운드 클라우드에 곡을 올리곤 했는데, 그중 하나가 1분 53초짜리

뜨거움과 차가움을 섞어라 :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법,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메릴 스트립, 오바마 대통령 연설, 히틀러, 침묵 [내부링크]

뜨거움과 차가움을 섞어라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법 관중을 미치게 하는 세리머니 "쉿!" "여러분 저 골 넣었어요. 그런데 좀 조용히 해주세요" 선수가 골을 성공시킨 후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검지를 입에 가져다 대는 것은 얼핏 보면 조용히 하라며 찬물을 끼얹는 제스처로 보이지만, 관중은 더욱 격하게 환호하라는 메시지로 해석한다. (엥? 이게 이런 뜻이 있었나요?) '뜨거운'과 '차가움'을 충돌시키면 파워풀해진다. 메릴 스트립이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고함을 치지 않은 이유 메릴 스트립이 연기한 미란다 프리슬리는 세계 패션계의 여왕으로 군림하지만, 늘 완벽을 추구하는 철두철미한 인물이다. 그만큰 직원들에게도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혹한 상사로 악명이 높다. 미란다가 사무실에 출근한다는 소식에 전 직원이 긴장할 정도의 카리스마를 갖춰야 했다. 동시에 초일류 편집장 다운 지적이고 우아한 모습도 잃지 않아야 했다. 메릴 스트립의 방법은 '섞기'였다. 불같은 성격에 차분한 말투를

익숙한 80에 새로운 20을 얹은 월간 신상 구움과자, 콘디토리오븐 [내부링크]

콘디토리오븐 : 무서운 성장에는 이유가 있다 콘디토리오븐의 한남동 매장이 문을 연 건 2020년 11월이다. 그로부터 2년 반이 채 되지 않아 스위트에디션은 두 개의 디저트 브랜드를 추가로 런칭했어요. 카라멜 디저트 브랜드 ‘카라멜리에오 CaramelierO’, 그리고 장 줄리앙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누누’와 손잡고 만든 까눌레 카페 ‘까누누레 CaNouNoule’이다. 장 줄리앙의 브랜드 ‘누누’와 콘디토리오븐이 함께 탄생시킨 까눌레 카페 브랜드 ‘까누누레’의 제품들. 스위트에디션 장 줄리앙의 브랜드 ‘누누’와 콘디토리오븐이 함께 탄생시킨 까눌레 카페 브랜드 ‘까누누레’의 제품들. 스위트에디션 올해 6월에는 차茶 과자점 차차이테 chā chāi thé를, 8월엔 스콘과 파이를 파는 스위트 델리 킷사앤 사보우 kitsa ‘n sabou를 오픈한다고 하니 무서운 속도이다. 쇼콜라 마들렌과 체리, 흑맥주를 페어링한 콘디토리오븐의 메뉴 제안. 스위트에디션 매출도 그만큼 빠르게 늘고 있어

세일즈맨과 디자이너를 섞어라 : 인스타그램으로 확실히 돈 버는 법, 루이비통, 구찌, 에르메스, 젠틀몬스터, 어니언, 도산분식, 노티드, 다운타우너, 스포티&리치, 에밀리오버그 [내부링크]

세일즈맨과 디자이너를 섞어라 인스타그램으로 확실히 돈 버는 법 명품 브랜드가 카페에 꽂힌 이유 최근 명품 패션 브랜드들이 카페에 꽂혔다. 루이비통은 일본 오사카, 도쿄 긴자에 이어 서울에 세번째 루이비통 카페를 열었다. 일본 도쿄 긴자 루이비통 건물에 위치한 '르카페 브이'./ 루이비통 루이비통이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루이비통 메종 서울 4층에 ‘루이 비통 카페(Louis Vuitton Café)’를 오픈해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3대 명품'의 한 축인 프랑스 패션 브랜드 루이비통은 약 한 달간 한국에서 처음으로 팝업 레스토랑을 운영한다. 서울 청담동 소재 루이비통 메종 서울 4층을 브랜드의 미학을 담은 레스토랑으로 꾸몄다. 사진=루이비통 구찌는 서울 한남동에 있는 구찌 가옥에서 이탈리안 레스토랑 구찌 오스테리아 서울을 운영한다. ‘구찌 오스테리아 다 마시모 보투라(Gucci Osteria da Massimo Bottura)’가 전 세계에서 네 번째로 선보이는 공간이다.

창조성과 제약을 섞어라 : 돈 없는 크리에이터가 성공하는 법, 영화 &lt;원스, once&gt;,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 Tiny Desk Concert [내부링크]

창조성과 제약을 섞어라 돈 없는 크리에이터가 성공하는 법 '크게 투자해서 크게 거두는' 블록버스터 법칙을 신봉하는 것이 아닌, 약소한 자원으로 이런 블록버스터들과 경쟁할 수 있을까? 2008년에 개봉한 아일랜드 영화 <원스>가 그런 경우다. <원스>를 연출한 존 카니 감독은 원래 아일랜드의 인디밴드 더 프레임즈의 베이시스트로 활약한 인물이다. 영화감독이 되어서도 카니의 관심사는 오직 음악이었다. 그는 늘 음악을 소재로 한 영화를 만들고 싶었는데, 문제는 그에게 영화를 제작할 돈이 없었다는 것이다. 존 카니 감독 이 영화의 제작비는 고작 1만 3,000유로(약 1억 7,000만 원)였다.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의 제작비가 4,842억 원이었다는 점과 비교해 보라) 존 카니 감독의 답은 '내려놓음'이었다. 그는 모든 걸 잘하려고 하지 않았다. 자신에게 주어진 제약을 받아들였다. '보이는' 영화가 아닌 '들리는' 음악 영화를 만드는 데 집중했다. 남녀 주인공 역에 전문 배우가 아닌 뮤

아크테릭스 Arc'teryx 기술력, Z세대의 놀잇감이 되다 [내부링크]

2019년 12월 언론사 더 팩트에 올라온 몇 장의 사진이 화재였어요. 이재용 회장은 항상 정장 차림이 많았으나, 그 당시 스웨덴 발렌베리 그룹의 마르쿠스 발렌베레 SEB회장과 단독회동 이후 급히 부산행 열차로 이동하기 위해 입었던 캐주얼 옷차림이 찍혀 있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18일 스웨덴 발렌베리 그룹의 마르쿠스 발렌베리 SEB 회장과 단독회동을 가진 직후 수서역으로 발길을 옮겨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었다. 사진=THE FACT ‘이재용 패딩’ 관심 폭발…아크테릭스 제품, 가격은 137만원 최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입었던 빨간색 패딩 점퍼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이다. 이 부회장이 패딩 점퍼를 입은 모습이 언론에 보도된 뒤로 판매회사에 제품 관련 문의가 쇄도하는 것은 물론 매장에서 같은 점퍼를 사는 소비자도 늘어나고 있다. 이 부회장은 지난 18일 스웨덴 발렌베리 그룹의... www.seoul.co.kr 이때 입은 붉은 패딩은 캐나다의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아크테릭

확실하게 먹힐 타깃을 찾아, 점점 넓혀가다, 섬세이 바디드라이어 [내부링크]

가상의 자연이 숨 쉬는 공간, 섬세이 테라리움 가보셨나요? 섬세이테라리움 3층 SUMSEI Forest . 제공되는 차와 음료를 마시는 공간 섬세이 테라리움은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인 ‘섬세이’가 브랜드 리뉴얼을 기념해 만든 공간이다. 자연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을 위해 일상에 자연을 들여와 사람들에게 그 감각을 공유할 수 있도록 인공 자연 공간을 만든 것. 자연이 주는 감각들을 소중히 하자는 거예요. 지하 1층부터 3층까지 실내에서 인공 자연을 느끼고, 맨 위인 루프탑에서만 진짜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한 것도 그래서죠. 어쩐지 불편한 인공 자연을 지나, 진짜 자연을 만나면 상쾌함, 해방감이 느껴지니까요. 이창혁 섬세이 대표 지하부터 옥상까지 흙, 나무, 모래, 자갈, 바람을 통해 가상의 자연을 형상화했다. 섬세이는 건물 하나를 통으로 빌려 전시를 진행했다. 감동은 의외성을 느낄 때 얻을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섬세이 성수동 거리에 단독주택처럼 보이는 4층짜리 건물에 있어요. 전

팬데믹을 뚫은 영국 최초의 커피 구독, 프레타망제 PRET A MANGER [내부링크]

프레타망제 PRET A MANGER라는 이름은 프랑스어에서 온 말이에요. 영어로 ‘Ready to Eat’이라는 뜻으로 프레타망제 샌드위치의 핵심은 자체 제작이라서 모든 매장에 주방을 뒀어요. ‘Made today, Gone today 당일 제조, 당일 소비’라는 의미의 스티커가 붙어있죠. 프레타망제 샌드위치와 랩, 음료 등이 놓인 모습. 프레타망제 트위터 항상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자 Always exceed the customers expectations는 게 모토였습니다. 변화를 만들고 싶었어요. 이 일이 창의적이라 너무 좋았죠. 음식과 맛, 디자인과 감정까지. 눈앞에 기회가 끊임없이 보였지만 하루 만에 되는 건 아니었어요. 끝없이 일해야 했죠. 줄리안 멧칼프 프레타망제 창업자, 2022년 팟캐스트 ‘CEO의 일기The Diary Of A CEO’에서 프레타망제의 치킨·아보카도·바질 샌드위치. 재료를 그대로 이름에 소개한 방식이다. 프레타망제는 이 샌드위치를 “지금까지 all-t

덕후와 방송국을 섞어라 : 당신을 작가로 데뷔시켜줄 믹스, 미노아 고스케, 쿠엔틴 타란티노, 곤도 마리에 [내부링크]

덕후와 방송국을 섞어라 당신을 작가로 데뷔시켜줄 믹스 I AM MEDIA 1% 요즘 출판사에 원고를 투고하면 책으로 출가될 확률이란다. 작가로 데뷔하는 건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것만큼 어렵다. 요즘은 전 국민이 스마트폰만 들여다보는 시대다. 책을 사서 읽는 독자가 급감했다. 그래서 더더욱 실력이 검증됐거나 이름값이 있는 작가에게만 제안이 몰린다. 그럼 출판하려는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할까? 'I AM MEDIA.' 스스로 미디어가 되는 것이다. 2006년 <타임>이 선정한 '올해의 인물'은 '당신 YOU'이었다. 2006년 <타임>이 선정한 '올해의 인물' 커버. 몇 수 앞서서 미래를 내다본 <타임>의 저 혜안을 보라! (출처 : <타임>) 세상이 달라져 온라인 세상에서 모든 사람이 연결되어 있다. 누구나 콘텐츠를 만들어 공유할 수 있게 됐다. 이들 유튜버는 출판 시장까지 점령했다. 김유진 / 박막례,김유라 / 주언규(신사임당) 전부 유튜버가 쓴 책들이다. 김미경 / 모빌스그룹

창조자와 모방자를 섞어라 : 피카소처럼 창조하는 법, 피카소, 쿠엔틴 타란티노, 오마주, 카니예 웨스트, 샘플링 [내부링크]

창조자와 모방자를 섞어라 피카소처럼 창조하는 법 프로처럼 배우고, 예술가처럼 훔쳐라 피카소의 첫 개인전은 우리가 알고 있는 '독창적인 피카소'가 아닌 아주 재능 있는 '모사 화가'의 개인전이었다. 다행히 피카소는 훌륭한 모사 화가에서 멈출 생각이 없었다. 피카소가 스물여섯에 완성한, 회화의 전형을 깨부순 작품 <아비뇽의 처녀들>이 탄생했다. 이 작품으로 미술사에서 가장 파격적 혁명이라고 불리는 '큐비즘'이 시작됐다. 창작의 주제가 자연과 사물에서 인간의 사고로 넘어왔다. 피카소를 기점으로 '보는 대로' 그리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생각하는 대로' 그리는 시대가 열렸다. 좋은 예술가는 모방하고, 위대한 예술가는 훔친다 피카소, '현대미술의 위대한 창시자' 폴 세잔의 <사과 바구니>에서 고정된 시점에 반하는 '다시점'과 폴 세잔의 <사과 바구니> 앵그르의 <터키탕>에서 긴 허리, 꼬인 듯한 하체처럼 '왜곡된 형태'와 앵그르의 <터키탕> 엘 그레코의 <다섯 번째 봉인의 개봉>에서 인체의

시장의 규칙을 깨고 향수의 문법을 바꾸다, 조 말론 그리고 조 러브스 [내부링크]

조 말론은 "향수 시장의 규칙을 깨는 것이 즐겁다"라고 말한다. 그는 조 말론 런던에서 향수 시장의 패러다임을 향 중심으로 바꾸고, 조 러브스에서 향을 붓으로도 바를 수 있는 재밌는 것으로 포지셔닝 했다. 향수 계의 에르메스라는 별칭이 있을 만큼 프리미엄 한 이미지이면서도 대중적인 성공을 거둔 브랜드. 바로 조 말론 런던(Jo Malone London)이다. 저도 너무 사랑하는 브랜드여요~! 조 말론 런던의 창업주 조 말론(Jo Malone)은 사실 굉장히 가난한 집안의 장녀라고 해요. 저는 찬장에 먹을거리가 떨어지지 않게 챙겨 놓아야 했어요. 저는 제 방에 10펜스 동전들을 모아 뒀어요. 그렇게 안 하면 아버지가 동전을 가져갈 테고 그러면 학교에 갔다 와서 전기도, 난방도 못 쓸 것 같아서였죠. 전 늘 두 발짝 내다보고 생각했어요. 조 말론, 2016년 우먼 앤 홈 인터뷰에서 조 말론의 가족사진. 조 말론과 남편 개리 윌콕스는 가장 오른쪽에 있어요. 영국 데일리메일 갈무리 8평짜리

수요미식회 청담동 맛집 이자카야 갓포이든 메뉴 솔직리뷰 [내부링크]

'갓포'가 앞에 있어서 살짝 길을 찾기가 쉽지 않은 곳이었어요. 갓포가 붙으면 딱 연상되는 외관이 있잖아요. 근데 이곳은 전혀 그런 외관이 아니고, 1층은 premium multishop이 있는 곳 2층입니다. 제가 여러 번 그 앞에서 찾느라 서성거려서 설명드려요~ 그리고 오르막길이어서 전 살짝 헥헥.. 거리며 올라갔네요. 들어서자마자 오~ 호텔 일식 같은 분위기네요. 테이블이 많지 않고, 제 스타일이네요! 들어서자마자 웰컴 드링크와 스낵은 좀 귀여운 거 같아요. 여기엔 알코올은 안 들었다네요. 그리고 이 반찬도 하나하나가 다 맛나네요. 역시 오르막길 올라온 나에게 선물은 이 시원한 맥주죠. <감태육회우니말이> 이건 정말 예술 작품입니다. 너무 맛있어요. 전 이거 10개는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말아서 한입에 쏙 넣으면, 입안에서 풍미가 엄청나고 안에 든 모든 재료들이 톡톡 터져요. <트러플소스광어세비체>도 멋지네요! 아니 여긴 메뉴가 일반적인 게 없고, 다 작품이네요. 이 연

코드 쿤스트 CODE KUNST 만의 감사 음악 추천, 5집 LP [Remember Archive], 개코, MINHO, 박재범, 우원재, 빅너티, JUSTHIS [내부링크]

이번 코트쿤스트 앨범은 완전 내 취향이네요~ 어쩜 이렇게 모아놓았을까요. Remember Archive (코드쿤스트) 이번에 타이틀이 두곡인데, 그 중에서도 자꾸 흥얼거리게 되는 이 노래는.. 개코와 MIHO! 민호의 부르는 모습을 보고 싶어서 찾아도 안나오네요.. 아숩.. Jumper (Feat. 개코, MINO) On a guest list put your name on it On a guest list put your name on it 무대에서 왼쪽 어딘가 네 자리를 기억해 놨다가 듣고 싶어 하던 노래의 마지막 구간이 되면 가까이 걸어가 근처 어딘가로 Point a finger at you 각도가 조금 빗나가도 넌 알아챌 거야 이 Serenade 내 모든 love song에 주제야 babe 단어 전부에 너의 체취가 묻어 있네 무대 위에 데려가기엔 넌 too shy 앵콜 시작되면 대기실로 와 But I love you 어디로 가 있을까 보름도 기다릴 수 있으니 true 널 한입

JYP : 엔터 경영권 분쟁 속 조용한 강자, 경쟁력을 분석하다 [내부링크]

댄스가수로 활동하던 박진영 PD는 1997년 (주)태흥기획 이라는 이름의 기획사를 설립했다. 박지윤 <성인식>의 프로듀싱을 시작으로 점차 활동을 늘려갔다. JYPE JYP가 돋보이는 건 반사효과인 줄 알았다. SM과 YG가 하도 오너리스크 Owner Risk로 시끄러우니까, 상대적으로 무탈한 JYP로 자금이 몰리겠거니, 했다. 그런데 이 정도 실적 개선이면 반드시 이유가 있다. 멀티 프로듀싱 : SM보다 9년 앞선 권위 해체 초기 JYP의 성장도, 박진영 PD의 감각이 결정적이었다. 2002년 데뷔한 ‘비’부터 2007년 원더걸스, 2000대 중후반, 박진영 PD는 비와 원더걸스를 성공시키며 ‘3대 엔터 기획사’의 반열에 올라선다. JYPE 2010년 미쓰에이, 2015년 트와이스 같은 초대형 아티스트들을 잇달아 데뷔시켰다. K팝 업계 관계자들은 특히 박진영 PD의 안목에 주목했고, 그는 처음부터 완벽한 연습생을 선호하지는 않는 걸로 알려져있다. 노래, 춤, 외모 중 한 가지만 특출

모범생과 날라리를 섞어라 : 반전 매력으로 성공하는 법, 일론 머스크 Elon Musk, 리처드 브랜슨, 팀쿡, 디제이 디 솔 D Sol, 데이비드 솔로몬, 케네디, 오바마 [내부링크]

모범생과 날라리를 섞어라 반전 매력으로 성공하는 법 치어리더 CEO 전성시대 요즘 전 세계적으로 핫한 이 브랜드들의 공통점은 뭘까? '잘 노는' 리더가 전면에 나서서 직접 브랜드를 홍보한다는 것이다. 이른바 '치어리더 CEO'의 등장이다. 테슬라 창업자 일론 머스크 Elon Musk는 대표적인 치어리더 CEO다. 머스크의 소통 창구는 9,000만 명 이상이 팔로우하는 그의 트위터 계정이다. 머스크는 이 계정을 테슬라발 뉴스를 시시각각 알리는 홍보 채널로 활용한다. 일거리가 없어진 테슬라의 홍보팀이 해체됐을 정도다. 최근은 spaceX 홍보 중심 활동을 하는 듯하다. 머스크는 '일상이 화보'인 CEO로도 유명하다. 대기업 경영자로서는 흔치 않은 비주얼 덕분에 잡지 <롤링 스톤>의 표지 모델로 등장하고, 영화 <아이언맨>에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했다. 록스타급 인기를 구가하는 경영계의 스타. 일론 머스크로 <롤링 스톤>의 표지 모델로도 등장했다. 영화 <아이언맨>에 카메오로 출연해 토니

비주류가 주류로 바뀌는 날, 베이글 전문점 : 런던베이글뮤지엄, 코끼리베이글, 뉴욕라츠오베이글스 비교리뷰 [내부링크]

건강한 음식에 대해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여타 빵에 비해 칼로리가 낮고,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아 베이글이 점차 인기를 끌고 있다. 베이글의 가장 큰 특징은 무콜레스테롤, 무트랜스지방, 무포화지방 3무로 통한다. 이는 버터·우유·계란을 넣지 않고 오로지 밀가루와 소금 그리고 효모로 숙성시켜 만든다. 이로인해 다이어트 식품의 대명사로도 꼽힌다. KB국민카드가 최근 4년간 디저트 전문점의 신용카드, 체크카드 매출액 및 신규가맹점 비중을 분석했다. 디저트 전문점의 매출액은 19년 대비해 20년 8%, 21년 28%, 22년 47% 증가하면서 최근 4년 동안 꾸준한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가맹점 수 또한 19년말 대비 22년말 48% 증가하면서 신규 진출도 지속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간식 떡과 한과의 재발견, 뉴트로 열풍과 떡집마다 다른 ‘손맛’이 인기 비결 = 가맹점 수 1000개 이상을 보유한 디저트 업종 중 최근 4년간(19년 대비 22년) 매출액 증가율이 가장 높은 디저트

본캐와 부캐를 섞어라 : 여러 개의 직업으로 먹고사는 법, 라이언 레이놀즈, 이시영 [내부링크]

본캐와 부캐를 섞어라 여러 개의 직업으로 먹고사는 법 요즘 젊은 세대는 '슬래시 세대 slash generation'라고 불린다. 슬래시(/)에는 'AND'의 뜻이 있다. 본업 외에도 여러 부업을 가지고 생활한다는 의미다. 무엇보다 본캐만큼이나 부캐가 대접받는 세상이 됐다. 다양한 우물을 넓게 파는 '멀티 페르소나'가 승자가 된다. 2021년에 세상을 떠난 버질 아블로도 여러 개의 부캐를 지닌 인물이었다. 공식적으로는 루이비통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였다. 자신이 설립한 의류 브랜드 오프화이트를 이끄는 비즈니스맨이었고, 수시로 전 세계 유명 클럽을 찾아 공연을 하는 디제이였다. 미술 전시회를 여는 작가였고, 자기 이름을 내걸고 이케아, 에비앙 등과 협업하는 개인 브랜드였다. 영국 왕립예술대학교에서 강의하는 객원 교수이자, 600만 명이 넘는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였다. 저는 스스로를 패션 디자이너로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저는 아이디어를 내는 크리에이터입니다. 마케팅

우크라이나를 ‘용기’의 상징으로 브랜딩하다 [내부링크]

요즘 TV에서 자주 보이는 젤렌스키에 대해선 여러 의견들이 있는데, 전쟁 중인 국민들의 상상할 수도 없는 아픔을 꼭 염두에 두어야 할 것 같아요. 마케팅 관점에서만 보고자 해요. 우크라이나라는 국가를 ‘브랜딩' 한 사례를 보면, 전쟁이 한창인 4월, 젤렌스키는 우크라이나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반다 Banda’*와 손을 잡고, ‘Bravery, Be Brave Like Ukraine 우크라이나 사람처럼 용감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용기를 우크라이나의 가장 큰 문화 수출품으로 만들어요. *반다는 칸 라이언즈, 에피어워드, 레드닷 등에서 ‘올해의 에이전시’로 선정된 곳이다. 2018년에도 우크라이나 정부와 함께 ‘우크라이나 나우 Ukraine Now’라는 국가 브랜딩을 진행한 적 있다. 반다 에이전시는 고통스러운 이야기만 하면 투지를 잃으니, 이제는 용감한 내러티브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우크라이나 이 생각을 먼저 한 건 반다의 공동창립자, 파블로 브르제쉬 Pavel Vrzheshch예

3평 매장서 1인 창업...‘꾸덕’ 그릭요거트, 성공신화 쓰다, 그릭데이 [내부링크]

최근 샐러드, 그릭요거트 등 건강 대용식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 이후 면역과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국내 발효유 시장 규모는 2026년 2조2500억 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식사 대용, 간식 등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그릭요거트는 지난해 국내 시장 규모가 약 291억 원으로 전년 대비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릭요거트는 인공 첨가물 없이 건강한 원유만을 사용해 만든 요거트다. 약 6~12%의 단백질을 포함하고 있으며 세계 5대 건강식품 중 하나로 꼽히는 슈퍼푸드로도 알려져 있다. 하지만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시중에서 파는 요거트는 탈지분유나 카세인산나트륨 등 여러 가지 첨가물을 포함하고 있어 건강식품이라 부르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에서는 브랜드 '초바니'가 건강한 그리스식 제조 방식의 요거트를 선보여 포화 상태라고 여겨졌던 시장을 혁신했다. 초바니가 선보인 다양한 그릭요거트 이를 벤치마킹해 한국에서도 여러

필수품과 사치품을 섞어라 : 150만 원짜리 아이스박스를 파는 법, 앤디워홀, 버질아블로, 예티 YETI, 폭스트롯 FOXTROT [내부링크]

필수품과 사치품을 섞어라 150만 원짜리 아이스박스를 파는 법 손대는 것마다 명품으로 만드는 3% 접근법 팝아트의 제왕 앤디 워홀은 탁월한 세일즈맨이었다. '돈 버는 것이 최고의 예술'이라고 믿었던 워홀은 소재를 고르는 안목이 남달랐다. 소재를 고르는 안목이 남달랐던 특급 세일즈맨 앤디 워홀 워홀이 캠벨 수프 캔을 선택한 이유는 당시 이 수프가 대량생산 상품의 전형이었기 때문이다. 가격이 저렴했고, 1년에 100억 개 이상이 팔릴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무엇보다 수십 년간 앤디 워홀의 점심 메뉴에서 빠진 적이 없는 음식이었다. 29센트짜리 캠벨 수프 캔 32개를 그렸더니 170억 원짜리 작품이 됐다. '21세기 앤디 워홀'로 불리던 버질 아블로 역시 평범한 물건을 가져다가 사치품으로 둔갑(?)시키는 데 탁월한 아티스트였다. 평범한 제품을 사치품으로 만드는 데 천재적이었던 미다스의 손 버질 아블로 랄프로렌의 서브 브랜드 '럭비'의 40달러짜리 셔츠는 'PYREX VISION'이라는 로

Netflix 더 글로리 미친 결말!까지 항상 몰입감을 높여주는 OST, 폴킴, 양파 [내부링크]

시즌2에서도 귀에 꽂히는 폴킴의 너는 기억한다. 시즌1보다 오히려 시즌2가 난 더 와닿았다. 역시 착하게 살아야 해...라며.. 관전 포인트 시즌1에 나온 모든 인물이 다 결과가 있다. 정말 한명 한명의 캐릭터를 다 살린 듯. 강현남 남편과 세명초 추정호 교사, 주여정 엄마까지 챙긴 시즌2 이 포스터가 의미하는 바가 다 있구나. 폴킴 - 너는 기억한다 (더 글로리 OST) 이젠 아무렇지 않은 아주 오랜 기억들 네가 거기 있었는지 아무도 모르고 쉽게 지워지지 않는 아주 오랜 상처만 남아 그때의 너는 기억한다 다들 아무렇지 않게 작은 돌을 던지고 소리쳐도 울어봐도 들어준 이 없고 눈물이 마를 때쯤엔 너의 맘엔 미움만 남아 그날의 너를 잃어간다 네가 아주 행복했음 좋겠어 대신 내가 불행하면 좋겠어 나의 슬픔, 눈물, 고통이 너의 웃음이 되길 사실 난 행복을 잘 몰라 이젠 아문 줄 알았던 아주 오랜 흉터가 낙인처럼 선명하게 너의 굴레가 되어 이제 내게 남은 것은 대신 증오하는 일 너의 상처

신규고객 확보 A/B 테스트에서 충성고객 확보 방안까지 [내부링크]

CRM 마케팅 베이스가 없는 기업에서도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고, 첫 구매가 있는 고객이 충성고객으로써 성장되어야 하는건 다 아시죠~ 마케팅을 하면서 가장 중요한 1)신규고객 확보 활동과 고객수가 증가됨에 따라 2)LTV(Life Time Value)를 확인하여 3)효율적인 마케팅 비용 기준 정의, 4)STP에 맞춰, funnel별 AB Test 로 지속 최적화가 핵심이다. 이런 이론적으로 누구나 다 아는 얘기를 직접 인하우스로 실행해보지 않고 대행사에만 의존했다면, 앞으로 해야할 일에 대한 계획 설정을 구체적으로 할 수 없겠죠~ 충성고객 식별 고객을 몇 개의 그룹으로 나눈 뒤, 전체 고객들의 구매 패턴을 잘 대표하는지, 어떤 고객들을 어떤 고객 군에 포함시켜야 하는지 스스로 학습해서 결정해요. 또 고객들의 행동 패턴과 인구통계학적 정보를 학습해 어떤 고객이 충성 고객이 될 수 있는지 예측해요. 실제로 일반 고객과 6배의 재구매율을 가진 예비 충성 고객을 선별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

이태원레스토랑 : 시우어게인 루프탑 뷰 완벽! 맛도 완벽!, 녹사평역 근처, 시크릿 테이블 강추! [내부링크]

오. 날이 풀리니 너무 좋네요. 살랑살랑한 바람을 맞으며 녹사평역 근처에 #뷰맛집 을 가봤어요. 녹사평역 근처의 #이태원레스토랑 시우어게인이에요! 와. 근데 멍 때리면 그냥 지나갈 뻔했네요. 이 간판을 보이면, 이게 맞아? 생각이 날 수 있는데, <그곳> 맞습니다. 5층이니, 엘리베이터를 타야 해요. 빨간 조명.. 살짝 "응?" 싶은데. WELCOME! 안에 아담하니 분위기가 너무 좋네요~ 해가 진 후의 야경이 기대돼요!!! #시우어게인 SeeWoo Again seoul 기본 안주~ 땅콩!에도 #SWA 두둥! 메뉴는 다양했는데, 모두가 선호하는 베스트 메뉴만 살려서 집중한다고 친절히 설명해 주셨어요~ 우린 그중에서도 best 추천 메뉴로 주문 완료~~ 꾸덕꾸덕하니, 찐한 파스타가 당긴다면 요기요! 랍스터 로제 파스타 Lobster rose pasta 두 번째 추천 메뉴는 채끝 등심 스테이크! 딱 봐도 비주얼이 장난 아니죠! 오~ 이 메뉴도 왜 추천하시는지 알겠어요. 맛봐야 해요. 마

레드오션을 아이디어로 돌파해 뷰티·헬스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사한 유니콘 기업 ‘힘스앤허스 (hims & hers) [내부링크]

우리는 항상 새로운 것을 원한다. 사람들은 스타벅스에 새로 나온 음료라면 무조건 맛을 봐야 하며, 명품 브랜드에서 신상품이 나오면 어떤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갖는다. 더 새로운 디자인과 맛을 바라고 ‘지루한’ 브랜드와 제품에는 냉정한 피드백을 남긴다. 한편 뷰티나 건강업계에는 조금 다른 시각이 존재한다. 병원을 예로 들면, 진찰을 받았던 의사에게 계속 받기 위해 긴 기다림을 불사하며, 처방전을 받으면 그대로 따르며 그것이 합리적인지 굳이 따지지 않는다. 일부 수술도 로봇에 의지하는 지금이지만 의사는 ‘신뢰감을 주는 전문가’라는 공식은 여전히 뿌리 깊게 자리 잡혀 있다. 여기 그 공식을 완전히 뒤집은 채 첨단 기술도 이기지 못한 레드오션을 아이디어로 돌파해 뷰티·헬스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사한 유니콘 기업 ‘힘스앤허스 (hims & hers)’가 있다. 셀프케어 라인, 힘스앤허스 (hims & hers) 힘스앤허스는 2017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설립된 퍼스널 뷰티·헬스 케어(Tel

OLD와 NEW를 섞어라 : 망해가는 브랜드를 살리는 법, 티파니, 빅토리아 시크릿, 비즈빔 VISVIM, 노아 NOAH [내부링크]

OLD와 NEW를 섞어라 망해가는 브랜드를 살리는 법 티파니앤코의 변신을 알리는 새로운 광고, 180년간 쌓아온 티파니다움을 지웠다. '엄마'를 버린 티파니 티파니의 주 고객인 '엄마'들에게는 섭섭한 메시지였다. 수십년 간 브랜드를 대표해 온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n)과 티파니 블루를 벗어난 티파니앤코의 새로운 전략이 브랜드의 미래에 어떠한 결과를 가져올지 궁금하다.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 중 한 장면. 마운틴픽쳐스 마케팅 명저 <나음보다 다름>에 나오는, 오래된 브랜드가 생명력을 유지하는 법칙이다. 옛것만 굳어진 브랜드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187살 브랜드 티파니앤코가 '엄마' 캠페인을 진행한 것도 껍질을 바꾸기 위함이었다. 티파니는 클래식한 것도 아이코닉한 것도 다 좋지만 젊은 세대의 관심을 끌 수 없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과한 욕심이었다. '엄마' 캠페인은 엄마와 딸 누구의 마음도 얻지 못한 채 조용히 종료됐다. Don't

명확한 타깃, 스토리만 있어도 브랜드가 될 수 있다, 콜린스 collins 인센스 [내부링크]

가끔 나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할 때 어떻게 하세요 전 주로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멍 때리는 걸 좋아하는데, 혼자의 순간을 즐기는 ‘향’이 있다고 하네요. 향멍? 누구나 공감할 이야기에서 출발한다 콜린스는 아폴로 11호 조종사였던 마이클 콜린스에서 따온 이름이라고 하네요. 아폴로 하면 암스트롱만 기억했는데, 이런 스토리를 알게 되니 확 와닿네요. 마이클 콜린스가 느낀 '가장 행복한 순간'을 고객에게 전달하고 싶은걸까요. 평가받지 않아도 되는 편안함 뽐내지 않아도 충만한 자신감 남들처럼 '인싸'가 되지 않아도 충분한 행복감 무엇보다 혼자의 순간을 즐기는 데, ‘향’은 중요한 역할을 하죠. 많은 프래그런스 제품 중 인센스를 택한 건, 리추얼 ritual(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규칙적인 습관)을 담을 수 있기 때문이대요. 혼자의 순간을 즐기는 데 향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많은 향 제품 중 콜린스가 인센스를 선택한 건, 리추얼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콜린스 또 빠질 수 없는 건 청각, 음악이

한결같은 ‘오래된 친구’가 되어 성공한 와플하우스 Wafflehouse [내부링크]

돈 없는 노동자를 배불리 먹일 24시간 레스토랑을 만들겠다 와플하우스 창업자 조 로저스 Joe Rogers 와플하우스 창업자 조 로저스 Joe Rogers, 톰 포크너 Tom Forkner는 애틀랜타 Atlanta 외곽에 레스토랑을 세운다. 조가 주방을, 톰이 경영을 맡고, 메뉴는 와플, 햄버거, 팬케이크 같은 5~10달러짜리 음식으로 채웠다. (좌) 와플하우스 1호점 기념 명판 / (우) 와플하우스의 두 공동창업자, 톰 포크너(왼쪽)와 조 로저스(오른쪽). 와플이 특히 잘 팔려서 상호를 ‘와플하우스’로 지었죠. 와플 하우스 와플 ‘화물 운전기사’는 긴 시간 운전하다 지친 기사들은 소파에 앉아 허겁지겁 팬케이크를 먹고 떠났어요. 아침엔 새벽 운전을 마친 기사들이, 저녁엔 야간 운전을 떠나는 기사들이 들렀죠. 이들을 사로잡기로 한 조와 톰, 고속도로변에 2호점을 열어요. 트럭이 자주 다니는 도로 근처에, 화장실이 딸린 간이 휴게소를 세웠어요. 간단한 오믈렛이나 해쉬브라운을 팔고, 무료

프렌치랙 보다 양갈비 맛집 The 양미당 강남 본점, 솔직 후기 [내부링크]

코로나로 못 만나던 지인들을 만나는 시간이 왔네요~ 가끔 반가운 얼굴들과 오프라인에서 만나는 건 힐링이 되고 좋은 거 같아요. 오랜만에 강남역으로 가봤어요. 와~ 강남역에 이런 언덕이 있었나. 싶을 정도의 언덕을 올라가니 드디어 양미당 간판이 보이네요. 프리미엄 양고기 화로구이 전문점이네요! 안에는 오붓한 공간에 아기자기했어요. 2인석에서 먹어봐도 재미있을 듯~ 뭔가 정갈한 느낌이랄까. 전 이게 가장 맘에 들더라고요. 화로구이니, 구울때 튈 염려를 살짝 했는데, 센스 보세요~ 고기가 구워지는 줄도 모를 정도로 칸막이로 똭~! 메뉴판은 살짝 뜬금이긴 했지만, 그래도 깔끔하니까~ 앉자마자 시켜버렸네요. 이 아이를. 얼마 만인가요~~ 너무 시원하네요! 기본 반찬들이 이렇게 나오고, 소스도 각자 취향에 맞게~ 두둥! 드디어 나왔어요. 프렌치랙부터! 이쁘죠~ 열심히 구워주고 계시네요. 음~ 맛있어요. 기름기가 쫙 빠진 듯한 식감이어요. 소금이랑 고추 살짝 얹어먹으면 츄릅! 백김치랑 궁합도 좋

따분함과 즐거움을 섞어라 : 무색무취의 브랜드를 핫 브랜드로 만드는 법, 곰표, 레드불, KFC, 배달의민족, FAST COMPANY [내부링크]

따분함과 즐거움을 섞어라 무색무취의 브랜드를 핫 브랜드로 만드는 법 곰표 콜라보가 성공한 진짜 이유 2021년, 예순아홉 살의 '원조 백곰'이 대한민국 유통 시장을 뒤집어놓았다. 이 백곰은 곰표 밀가루를 만드는 대한제분의 마스코트 '표곰이'다. 곰표 베이커리 하우스, 곰표 패딩, 곰표 핸드크림, 곰표 팝콘, 곰표 문구 세트, 곰표 치약, 곰표 세제, 곰표 나쵸, 곰표 밀맥주, 표문(뒤집으면 곰표) 막걸리, 등 특히 곰표 밀맥주는 '곰표 대란'의 주역이 됐다. CU편의점에서 전통의 강자 카스와 하이네켄을 제치고 전체 맥주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한 것이다. '편맥' 새 역사…CU, 곰표 밀맥주 매출 1위 등극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CU \'곰표 밀맥주\'가 편의점 맥주의 새 역사를 썼다.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단독으로 판매하는 곰표 밀맥주는 지난달 29일 대량생산을 시작한 지 이틀 만에 카스, 테라, ... www.csti

&lt;헬가 스텐첼 Helga Stentzel 특별전 Ep2 보고 또 보고 사진전&gt; 서울 사진 전시회, 건대 CxC Art Museum [내부링크]

별 볼 일 없는 것일수록 흥미롭다는 사실, 아시나요? 저에게 작업이란 평범한 것에서 마법 같은 일을 찾고, 불완전함에서 아름다움을 보고, 그것을 새로운 방식으로 우리의 현실과 연결하는 일입니다. 헬가 스텐첼 헬가 스텐첼은 영국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가입니다. #상상 #위트 #일상 #사물 #음식 #놀이 #재미 #초현실주의 #사진 색감이 너무 쨍하고, 핫해서 기분이 좋아지는 전시예요! 건대 스타시티라는 쇼핑몰은 처음 가보는지라, 살짝 기대하는 마음으로 갔어요~ 근데,, 음... 기대가 너무 컸던 걸까요... 스타시티내에는 크게 색다른 게 없네요. 스타시티 3층에 있다 해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요. 중간중간에 전시장 안내가 있네요. (앗~ 미키마우스 리플렛이 보이네요~) 3층에 CxC Art Museum이 보여요! 바닥에 노란 선을 따라가야 해요. 옆에 보이는 샵은 전시회 끝나고 보는 굿즈샵이니, 먼저 들어가지 마셔요~ 노란색 선을 따라가면, 입구가 나와요. 우선 노란 벽이

기술과 인간을 섞어라 : 사람 냄새나는 브랜드 만드는 법, 스티브잡스 stevejobs, 애플 apple, 구글 google, 페이스북, 스포티파이 spotify [내부링크]

기술과 인간을 섞어라 사람 냄새 나는 브랜드 만드는 법 정말 엉뚱한 이름이었습니다. 그렇기에 머릿속에서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 이름이었지요. 애플과 컴퓨터라, 누가 봐도 어울리지 않는 조합 아닙니까! 결국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마이크 마쿨라, 애플 초대 회장 애플의 개인용 컴퓨터 출시를 알리는 '1984' 광고는 젊은 여성이 빅 브러더를 격퇴하는 모습을 담은 광고였다. 이 광고에서 매킨토시 제품이 단 한 번도 등장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향후 애플의 주특기가 될 '인간화'를 알리는 서막이었다. 'IT 회사스럽지 않은 IT 회사' 애플을 떠올리면 '엔지니어'보다 '디자이너'가, '공장'보다는 고급스러운 '애플스토어'가 연상된다. 애플이 항상 기술보다 인간을 앞세웠기 때문이다. 창업자 스티브 잡스는 준 인문학자였다. 히피였다. 소크라테스와 함께 점심을 할 수 있다면 애플의 모든 기술과 바꾸겠다고 말하던 남자였다. '모든 가정이 컴퓨터를 보유하는 세상을 만들겠다'라

사기업과 NGO를 섞어라 : 신의 사랑을 받는 브랜드가 되는 법, 파타고니아 Patagonia, 더치브로스 Dutch_Bros [내부링크]

사기업과 NGO를 섞어라 신의 사랑을 받는 브랜드가 되는 법 파타고니아가 사기업인가요? NGO인가요? 그 중간 어디쯤 아닐까요? 라이언 갤러트, 파타고니아 CEO 파타고니아의 우선순위는 돈벌이가 아니라, 사회적 선 <마케팅 1.0 시대에는 기업들이 소비자의 '머리에 호소했다. 마케팅 2.0 시대에는 '감성'을 자극했다. 마케팅 3.0 시대에는 소비자의 '영혼'을 충족시켜야 한다. -필립 코틀러> 현재 소비자의 영혼을 충족시키는 일을 제일 잘하는 기업은 파타고니아다. 파타고니아는 이 시대 브랜드가 사랑받기 위해선 공공의 이익을 기업의 수익보다 앞서 추구해야 함을 보여준다. 'NGO 같은 사기업'이 된 건 창업자 이본 취나드 덕분이다. 해마다 매출액의 1%를 풀뿌리 환경단체에 기부한다 ('지구세 eatth tax')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에 '파타고니아 재킷을 사지 말고 고쳐 입으라'라는 광고를 내보내기도 했다. 2013년 프로젝트 파타고니아 중고의류를 파는 매장을 오픈했다. 2020년에

서울 서촌 한옥체험 베어카페, 조용한 나만의 공간 [내부링크]

조용하게 나에게만 집중하고 싶은 시간이 있다면, 이곳이 어떨까요. 서촌 뒷골목에 그냥 무심히 지나간다면, 찾을 수 없을 듯한 곳에 위치한 카페이다. 일부러 못 찾게 한 걸까.. #베어카페 오. 이런 한옥은 뭔가 조심스럽다. 조심스럽게 들어가 본다. 아직 오픈하지 않았나, 싶은 찰나 다행히 오픈은 했다.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놓았다 단체로 워크샵을 해도 좋을 듯~ 이 공간도 맘에 든다. bear books라는 공간은 참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두었다. 방마다 무언가 찾아다니고 싶게 해놓은 듯 위에 크림이 너무 맛나네요. 소금라떼 아인슈패너? 짭조름한 커피랄까. 한옥 가정집을 그대로 살려서 더 운치 있다. 천장 느낌 너무 좋다. 햇빛이 좋아 야외도 너무 좋네요. 오픈하자마자 와서인지, 사람이 없어서 사진 찍기엔 너무 수월했네요~ 곳곳에 앉고 싶은 공간이 있어서 참 좋네요. 조용하게 나만의 책을 읽거나, 업무에 집중하고 싶다면 동네가 조용해서 추천해요~! 베어카페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24

2023 서울 카페&베이커리 페어 세텍 SETEC 카페쇼 [내부링크]

뭐에 씌었나 모르겠지만, 급 배너 보고 신청한 카페&베이커리 페어의 다녀왔다. 근데, 정말 하나도 모르는 분야인데, 업체가 정말 무궁무진하더라. 이런 게 새로운 세상~일까. 주차는 난리일 것 같아서 차는 포기하고 뚜벅이로 왔어요~ 와. 오늘 인원이 5천명이래요~! (진짜..?) 와.. 아는 곳이 하나도 없네요. 총 3개관으로 나눠져 있어요. 우선 이쁜 잔들부터 입구에 똭! 한 걸음을 나갈 수가 없네요. 정말 다양한 디저트들이 있어요! 이건 지나갈 수가 없어요. 바로 오픈에서 꺼내는데... 어찌 그냥 지나가나요. 하나 묵어야죠. 마카롱은 정말.. 너무 이뿌네요. 베이비슈~ 엥? 육포? 니가 왜 여기있니? 와. 다양한 모양의 쿠키가 가능하다네요. 요즘은 tea가 대세인데, 와.. 정말 다양하네요. 여기 빵들은 엄청 커요. 사이즈가 보통 빵의 기본 3배 정도? 정말 다양하더라구요. 저 밑에 똥그란 케익 너무 이쁘지 않나요 테이블이랑 의자도 살짝 보이네요. 포토존인가? 오!!! 요즘 푹 빠

서울 북카페, 인왕산 바라보는 더숲 초소책방, 남산타워 뷰, 루프탑 카페 [내부링크]

"#산멍 ", "#돌멍 "이 필요하다면 무조건 강추해요! 얼마 전 리뷰했던 스타벅스 더북한산점보다 개인적으론 #인왕산 뷰인 #더숲 #초소책방 이 더 좋네요!! 북한산국립공원 옆 스타벅스 더북한산점 서울 루프탑, 내돈내산 리뷰 워낙 SNS 추천으로도 많이 올라오고, 북한산이 보인다길래 너무 궁금하잖아요~ 한번 가봤죠. 그리고 무... blog.naver.com 주차가 있긴 한데, 워낙 협소하단 리뷰를 보고 좀 일찍 서둘러 갔어요~ 역시나 주차공간이 좀 작네요. 여유롭게 일찍 가시거나, 슬슬 걸어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쉬는 날은 없네요~ 왠지 자주 올 것 같아요! 뭔가 개미굴처럼 여러 곳으로 다 통해있어요! 처음엔 길 잃어버리는 줄,, 그러나 다 통하네요. 공식(?)적으론 1층과 2층이 있으나, 앉는 자리는 한 3-4층으로 반 층 사이에도 자리를 두어서 여유로워 보여요~ 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이네요. 2층으로 또 냉큼 뛰어올라가버렸네요. 사이사이에 앉

리바이스 LEVI'S : 25년 만에 최고 실적, 청바지 브랜드는 어떻게 부활했나 [내부링크]

세계 최초의 청바지 리바이스 501이 150주년을 맞았다고 한다. 리바이스는 1853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한 브랜드로 창립 후 17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청바지 브랜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5년 만에 최고 매출, 비결은 초심 잃기? #리바이스 실적은 25년 만에 최고 실적을 냈다. 2022년 매출은 62억 달러(약 8조 1480억 원). 24년 만에 최고 실적을 찍었다던, 2021년 연 매출 58억 달러(약 7조 5700억 원)보다 약 7%가량 더 올랐다. 리바이스는 1853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했다. 2022년 매출 62억 달러를 달성하며, 25년 만에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Austin Burke 청바지만 판 것이 아니라, ‘상품 다각화’가 한몫했다. 요즘 리바이스 매장에 가면, 켜켜이 쌓인 청바지 사이로 배꼽 위까지 올라오는 크롭 티나 탱크톱, 스웨트셔츠가 눈에 띄어. 레깅스, 원피스는 물론이고 신발까지 있다. 초심을 잃은 거 아닌가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상식과 비상식을 섞어라 : 세상에서 가장 쉬운 차별화 공식, 슈프림, MENSWEAR DOG, 후지와라 히로시의 콘비니, 러쉬, POPEYE [내부링크]

상식과 비상식을 섞어라 세상에서 가장 쉬운 차별화 공식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슈프림은 '희한한' 콜라보 제품을 출시했다. 슈프림의 콜라보 제품이 나올 때면 새벽부터 매장 앞에 긴 줄이 들어섰고, 순식간에 완판됐다. 슈프림 도끼 / 슈프림 야전삽 / 슈프림 행잉 랜턴 슈프림 해먹 / 슈프림 계산기(w. 브라운) / 슈프림 소화기 시간이 지날수록 온라인에서는 슈프림 제품 거래로 돈을 버는 '슈프림 테크족'이 늘어갔다. 슈프림 음주측정기 / 슈프림 지하철카드(w. 뉴욕 교통국) / 슈프림 벽돌 슈프림 오토바이 / 슈프림 쿠키(w.오레오) / 슈프림 텐트(w. 헬리녹스) '슈프림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대상'을 찾는 거 아닐까? 슈프림 BMW / 슈프림 핸드폰 슈프림 직원은 어떻게 그들을 설득했을까? 영원불변한 '상식'은 없다. 이전에 누군가가 시도해서 효과를 봤고, 이후 사람들이 별다른 고민 없이 받아들이는 '패턴'이다. 사람들이 '상식'이라고 부르는 것들이다. 이 상식을 찾는 것이 우선이

A급과 B급을 섞어라 : 나이 든 명품 브랜드가 회춘하는 법, 이케아 프락타-발렌시아가, 베트멍, 구찌-트러블 앤드루, 디젤-데이젤, 샤넬, 루이비통-슈프림 [내부링크]

A급과 B급을 섞어라 나이 든 명품 브랜드가 회춘하는 법 브랜드가 성공했냐 아니냐의 척도 중 하나가 짝퉁 아닐까요. 짝퉁이 많으면 성공한 브랜드겠죠. '나이키'가 정말 멋지니까 '나이스'가 나온 것처럼 말이에요. 김봉진, 배달의민족 대표, <배민다움> 20년 전엔 몰랐던 '가짜 같은 진짜'가 판치는 시장 2000년대 초반엔 유명 의류 브랜드를 패러디한 짝퉁 티셔츠가 유행했다. 요즘은 명품 브랜드들이 앞장서서 짝퉁을 만든다. 1)이 흐름을 주도한 인물은 105년 역사의 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를 이끄는 뎀나 바잘리아다. 2017년 뎀나 바잘리아는 99센트짜리 이케아의 장바구니 프락타를 카피한 발렌시아가 캐리 쇼퍼백을 출시했다. (좌) 진품가방_이케아_보다 무려 2,000배 비싼 짝퉁 발렌시아가 캐리 쇼퍼백 / (우) 진품가방 : 이케아의 장바구니 프락타 트위터에서 즐기는 Kate Bennett “Balenciaga makes $2000 bag that's an "homage" to th

고급 진 삼겹살(아랫고기) 돈블랑, 잠실 석촌호수점 추천 리뷰, 주차 가능 [내부링크]

오랜만에 날도 풀리고 석촌호수 한번 걸으러 갔는데, 돈블랑에서 꼬기만 엄청 먹고 왔네요. 조금 차분하게(?) 삼겹살과 갈빗살이 먹고 싶을 때 가는 곳이에요. 주차타워도 옆에 따로 있어요~ 입구로 들어가면, 정면에 오픈 주방이 보여요. 인테리어는 개인적으로 맘에 들어요~ 특히, 요거 볼 때마다 웃겨요. 가끔 얼굴이 궁금해요. 메뉴는 아랫고기와 술국에 공깃밥 말아서 먹는 거 추천해요~ 된장죽도 맛나긴 한데, 살짝 매콤하게 술국에 공깃밥 넣어먹으면 좀 더 궁합이 맞는 거 같아요. 기본찬은 다양한 종류의 쌈(요긴 이게 좋아요.)과 피클, 백김치와 특히, 이 오징어 식혜가 정말 맛나요!! 그리고 또 하나의 차별화 포인트는 삼겹살 기름에 같이 구워먹는 김치와 콩나물 부추 볶음~ 와.. 별미여요~ 너무 이쁘죠~ 아름답네요. 이 술국은 살짝 느끼할 수 있는 삼겹살과 궁합이 너무 좋아요. 너무 맛나서 다 먹어버려서 못 찍었는데, 여기에 공깃밥 추가해서 말아드시길 추천해요~ 아. 너무 많이 잘 먹었네

F45 : 런닝머신도, 거울도 없이 38만 명을 모은 피트니스 커뮤니티 [내부링크]

F45?? 크로스핏 같은 건가? 루크 암스트롱 F45 CRO, 제이미 F45 코리아 CEO, 조 마이어 F45 코리아 COO #F45 는 70개국에 3000개 이상의 스튜디오가 있는 피트니스 프랜차이즈예요. 미국 경제지 포브스 Forbes는 F45를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피트니스 프랜차이즈”라고 평가해요. 매출은 약 1700억 원*에 달하죠. *2022년 3분기 기준 약 1억 3060만 달러. F45의 매출은 2020년 8230만 달러에서 꾸준히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2022년 F45 연 매출은 시장의 기대에는 못 미쳤다. 2022년 7월 공동 창업자 중 한 명이 CEO 자리에서 물러났고, 직원의 45%를 구조조정했다. 20여 명이 같은 공간에서 운동하는 그룹 PT예요. 4000여 개의 동작을 매일 다르게 조합해 딱 45분간 운동하는데, 땀으로 흠뻑 젖을 만큼 고강도 운동이라고 해요. F45는 기능성 Functional 운동을 45분간 서킷 트레이닝으로 진행하는 피트

MarkSloper 마크슬로퍼 개인전, 런던 X 서울 The Art of Neon, 서울숲 전시회 성수동 StART PLUS [내부링크]

우선 #마크슬로퍼 라는 작가가 처음이라, 찾아보니 2022년부터 국내 활동을 시작한 영국의 #펑크아티스트 로 영국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직접 제작하는 네온 조명과 오래된 깃발이나 의류 등 더 이상 의미를 잃은 것들의 활용을 통해, 이들에게 새로운 생명을 부여함과 동시에 펑크 락과 문화에 대한 아티스트 스스로의 뿌리와 열정, 태도, 문화적 역동성에 대한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마크 슬로퍼의 작품은 섹스 피스톨즈 뿐만 아니라 엘튼 존, 보이 조지, 대니 디어, 트레이 파커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배우들에 의해 소장된 바 있다. “작품을 통해 런던 특유의 펑크 감성을 한국인들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인터뷰했다. 음... 스포를 한다면, 나와는 좀 안 맞는...? 오랜만에 다시 오는 성수 스타트플러스다. 송민호 ohnim 전시회 때 방문했던 곳이라 더 반가웠다. 2층으로 올라가 볼까요~ 오픈하자마자 도착했더니, 거의 저를 위해 통으로 빌린 듯이 관람을 했네요. 아무도 없었어요.

서울 평창동 북카페 북커스, 혼자만의 책읽기, 주차팁 [내부링크]

요즘 북카페(Book+Cafe)라고, 최근 등장하기 시작하는 퓨전카페의 한 형태이다. 일본에서 먼저 대중화된 형태의 퓨전카페이다. 책과 다양한 음료를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이것을 쉽게 말하면 만화방+카페의 개념이라 할 수 있다. 북카페 첫 경험을 하러 평창동 북커스를 가보았어요. 평창동은 워낙 이쁜 동네여서 그냥 동네만 봐도 힐링되는 곳이어요~ 저 멀리 북한산도 보이네요! 살짝 기대되네요. 북카페는 일반 카페와는 분위기가 많이 다를까요~ 1층은 LP shop이라는데, 뭔가 폐업한 느낌이다. 들어가서 우측에 계단을 올라가면 여기가 북커스 입구인 듯~ 찾아올테면 찾아와 봐!라고 외치는 듯 문을 열고 들어가면~ 중세 콘셉트인 건가?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옆으론 서점이 펼쳐진다. 들어오기 전엔 이렇게 많은 책이 있을 거라곤 생각을 못 했다. 다양한 카테고리의 책들이 보인다. 어! 너무 재미나게 본 재벌집 막내아들도 있네요! 나를 위로해 주는 제목의 책들도 있고, - 좋은 날 하자 -

배스킨라빈스 :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1위의 명암, 재무제표로 읽다 [내부링크]

카카오 선물하기 아이스크림 선물 1위부터 20위까지 대부분이 배스킨라빈스다. (근데, 이건 당연한 거 아닐까? sku 자체 비교가 안 될 것 같은데.) 허재영 디렉터와 2020년 협업한 ‘골라 먹는 27 큐브 케이크’도 보이네요. 허재영 : 장 줄리앙부터 피치스까지, 협업으로 창의성을 끌어내다 관객 22만 명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끝난 <장 줄리앙 : 그러면, 거기> 전시부터, 자동차문화 브랜드 ... blog.naver.com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에선 최강자로 2021년 기준 배스킨라빈스 매출액은 5692억 원. 경쟁사라 할 만한 하겐다즈(722억 원)와 비교하면 여덟 배에 가까워. 2022년 말 기준 매장 수는 1600개가 넘는다. 배스킨라빈스와 던킨을 전개하는 한국법인인 비알코리아는 미국의 던킨브랜즈 Dunkin’ Brands가 33.3%의 지분을 가진 합작회사로, 2020년 인스파이어 브랜즈 Inspire Brands에 이 지분이 매각됐다. 한국 아이스크림 시장의 절대 강자

말은 딱 깔끔하고 센스 있게(말딱깔센), ‘좋아요’를 부르는 전달의 법칙 (두 번째 이야기) [내부링크]

센스 있게 전달하는 기술을 더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는데, 와닿는 부분이 많다~ 프롤로그. ‘전달하는’ 말하기에서 ‘전달되는’ 말하기로 1장. 어떻게 말해야 알아줄까? 2장. 깔끔하게 전달되는 말의 구조 3장. 센스 있게 전달하는 기술 (5-16) 4장. 제대로 전하는 사람의 마음 습관 5장. 감정적 뱀파이어와의 대화법 에필로그. “이 책의 매력을 어떻게 전해야 좋을까?” 3장. 센스 있게 전달하는 기술 '전달되는' 말하기는 어떻게 해야하고, 말의 구조와 센스있는 전달 기술 4가지 리뷰도 참고하세요~ 말은 딱 깔끔하고 센스 있게(말딱깔센), ‘좋아요’를 부르는 전달의 법칙 (첫 번째 이야기) 말딱깔센 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좀 긴 리뷰지만 직장생활하는 사람이라면 이해되는 부분이 많아 상세히 리... blog.naver.com 같은 말도 이왕이면 긍정적으로 5. 바꿔 말하기의 기술 "나이 드는 것은 노화가 아니라 진화다." 이왕이면 자신에게나 상대에게나 긍정적인 메시지를 주는 것이 좋겠죠

다윗과 골리앗을 섞어라 : 동네 빵집이 파리바게뜨를 이기는 법, 모노클 Monocle, 애플, 타임 (출처 : 믹스 MiX) [내부링크]

읽을 책을 선택할 때, 나를 끌리게 하는 문구가 있어야 하는데, 이 책에선 이 문구를 들 수 있다. "다윗은 골리앗과 같은 무기로 싸우지 않았다" 그렇지. 상대방에게 익숙한 무기를 들고 싸우면 안 되겠지.. 나에게 익숙한 걸 사용해야지! 이 당연한 걸 왜 마케팅할때는 따라가기 급급했는지.. 생각을 하게 되는 문구이다. 목차는 3개 챕터로 구성되어 있고, 1. 섞으면 물건이 팔린다 2. 섞으면 사람이 팔린다 3. 섞으면 모든 것이 팔린다 무엇이든 팔려면 무언가를 섞으라고 하네요. 다윗과 골리앗을 섞어라 동네 빵집이 파리바게뜨를 이기는 법 '나음'보다 '다름'으로 싸워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 브랜드는 거꾸로 한다. 1등과 엇비슷한 제품을 내놓고 우리 제품이 더 낫다고 주장한다. 가수 장기하의 노랫말 " 그건 니 생각이고."가 떠오른다. 1. 내가 운영하는 작은 빵집 앞에 브랜드 빵집이 생기면 망할 수밖에 없는 운명일까? 요즘은 아니다. 브랜드 빵집은 안전하지만 지겹다. 인스타그램에 올리

기분 좋은 흥얼거림 : 박재범 Jay park, Yesterday, GANADARA(아이유), Joah 좋아 [내부링크]

처음 나왔을 때는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최근 볼수록 매력적인 사람이 박재범이라 생각해요. 특히, 이번 곡은 가사가 이뻐서 자꾸 듣게 되네요~ Yesterday (노래 박재범) Your love's the sweetest sound Around u my heart just pounds Your touch I'll write it down So high I can't come down Was hopeless took notice Baby like a siren And u gave me faith You're the answer all my problems solved Life with u is so beautiful I won't trade it away I was lost but found my purpose now I'm glad you're keepin' me around I won't trade it away Whether I'm up or down Or I wear no c

청계산 옥녀봉 아바타, 피톤 케어 힐링하고 왔어요 [내부링크]

아직 조금 쌀쌀하지만, 그래서 미세먼지가 없어서 너무 파란 하늘이 좋네요! 이런 좋은 날 가만히 있을 수 없어요. 오랜만에 청계산을 가볼까 해요. 원터골에서 출발해서 옥녀봉까지, 편도 1시간 10-30분 소요, 왕복 2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코스로 선택했어요. 가는 길에 정말 많은 음식점들이 "그냥 먹고 가~"라고 손짓하는 거 같아요. 은근 유혹이 많아요! 유혹을 물리치며 올라가다 보면, 입구인 듯 한곳이 나오죠. 청계산은 정말 코스가 다양한 거 같아요. "현재 서초구에서 청계산을 오르는 진입구는 4곳으로 청계골 입구, 원터골 입구, 개나리골 입구, 화물터미널 입구가 있다. 주 등산로로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원터골 입구에서 원터골 약수터를 거쳐 깔딱 고개를 올라 매봉에 오르는 코스는 약 3로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된다. " 라고 쓰여있는데, 어머! 매봉까지 1시간 20분?? 난 옥녀봉까지 1시간 10분 걸린 거 같은뎅.. 오늘 도전할 코스는 원터골 입구에서 옥녀봉까지

북한산국립공원 옆 스타벅스 더북한산점 서울 루프탑, 내돈내산 리뷰 [내부링크]

워낙 SNS 추천으로도 많이 올라오고, 북한산이 보인다길래 너무 궁금하잖아요~ 한번 가봤죠. 그리고 무엇보다, 주차장이 있는 스타벅스 너무 좋죠! 맞은편엔 북한산을 뒤로 한 스타벅스가 똭~! 워낙 줄이 길다고 해서 일찍 갔어요! 좋은 자리 맡고, 스타벅스에서 오랜만에 일 좀 해볼까요~ 문을 열고 들어가면 주차 정산기가 보이고, 언젠간 돈을 받겠단 강한 의지가 보이네요. 왼편에는 굿즈샵과 정면엔 주문 테이블이 보이네요. 총 3개 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층에도 좌석이 있어요. 이건 왜 있는 걸까요? 북한산인가? 2층에서 북한산을 보이는 통창으로 되어 있어요. 3층은 루프탑이어요. 와.. 여기 날 풀리면 난리겠네요. 여기가 딱 좋네요! 반 계단 올라가면, 정면에 북한산의 기운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네요. 바람만 좀 덜 불었어도 살짝 앉아보는 건데, 웬만하면 다른 분들도 앉을 듯한데, 아무도 없네요. (그만큼 아직은 루프탑은 추워요~) 딱 이 뷰거등요~ 여긴 뭔가 정상에서 찍는 인증샷같

뉴요커들에게 한국적인 아름다움에 눈뜨게 한 '오이지미 OIJIMI' 김세홍 셰프 [내부링크]

뉴욕 디저트계의 슈퍼 루키 리제 Lysée 이은지 셰프를 리뷰한 적이 있는데, 뉴욕에서 개점한 이은지 셰프의 디저트 전문점 ‘리제(Lysee)’의 메뉴. 사진 리제 [롱블랙] 리제 Lysée 이은지 : 메밀과 현미로, 뉴욕 디저트계의 슈퍼 루키가 되다 디알못(디저트 알지 못하는 사람)으로써 관심분야가 아니다 보니, 좀 짧을 것 같다. ^^ 우선 제목을 보고 ... blog.naver.com <미쉐린 별 받은 한식당 6곳, 뉴요커들 북적이는 ‘핫플’ 되다>라는 기사에서 소개된 또 한 곳의 뉴요커들의 핫플을 소개하고자 해요. [K푸드 2.0, 세계인 입맛 홀리다]미쉐린 별 받은 한식당 6곳, 뉴요커들 북적이는 ‘핫플’ 되다 | 중앙일보 때를 맞춰 노부, 모리모토, 마사 같은 스타 일식 셰프들이 등장했고, 뉴욕에서 가장 비싼 레스토랑의 타이틀도 일식당이 차지했다. 그로부터 12년 후, 많은 한인 셰프들이 뉴욕에서 진가를 발휘하면서 한식의 위상은 치솟았다. 현재 세계의 수도 뉴욕에서 한인

빠르게 실패하기, 멋있게 보이려는 생각을 버려! [내부링크]

이 책에서 첫 장을 열고 이 문장을 보는 순간, '이건 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형편없는 직장은 그만두면! (중략) 당신은 현재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한 '즐거움은 없다'는 것을 전제로 둔 것이다. 지금 바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일인가? 그 문제만 해결되면 Focus On Opportunities, Not Problems 사람들은 바쁘다거나 준비가 덜 됐다는 이유로 '그 일'을 시작할 수 없다고 합리화한다. 몇 가지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기다리며 시작을 미룬 것이다. -아직은 ‘때가 아닌’ 사고방식 아직은 '때가 아닌' 사고방식은 매우 잘못되었을 뿐 아니라 우연히 얻을 수 있는 이득까지 막아버린다. 무엇이든 차일피일 미루고 나쁜 습관과 쓸데없는 걱정을 반복한다. 만약 삶을 변화시키고 싶다면 지금 당장 즐거움을 만끽할 작은 행동을 시작하라. 가능한 더 빨리 시작하고 최대한 더 많이 실패하십시오 빠르게 더 자주 실패하라 Fail Fast, Fail Often 성공하는 사람

필린이의 도전, 초보에겐 어려운 자세 용어도 공부해야겠어요! [내부링크]

필라테스 1주일차 된 필린이로써, 들어도 들어도 기억하지 못하는 자세 용어를 공부해야겠어요. 근데 너무 어려운 설명들이 많아서, 비전문가가 이해하기 쉽게 정리할꺼라, 전문가적인 설명은 아녀요~ 최근엔 '골반을 중립으로 해주세요.'라고 하시는데, 흑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요? 이게 <Neutral 뉴트럴>이라는 동작인데, 꼬리뼈를 바닥에 지긋이 눌러주는 느낌으로 붙여보시면 바닥과 허리 사이에는 손바닥이 들어갈 수 있는 여유 공간이 있어야 한다. 그 반대가 <Imprint 임프린트> 뉴트럴 자세와 달리, 척추를 평평하게 바닥으로 눌러주는 자세로 허리뼈 부분이 바닥에 닿아 허리와 바닥사이에 공간이 없는 상태 Flexion 굴곡 몸을 굽혀주는 또는 구부리는 것 Extension 신전 몸을 아치모양 으로 확장 또는 늘려주는 것 Rotation 회전 몸의 중심축을 바로 세우고 비틀어주는(회전)하는 움직임 필라테스에서 몸통(상체)을 회전시 양 골반은 고정된 채로 척추만 회전할 수 있도록 주의 El

신유미 : 뉴욕 대표 백화점 버그도프 굿맨 Bergdorf Goodman, 차별화는 독점에 있다, 럭셔리 마케팅 비결 [내부링크]

비욘세, 제니퍼 로페즈 같은 셀럽은 어디서 쇼핑을 할까요? 명품 브랜드 발렌티노 VALENTINO가 쇼윈도 디스플레이를 협찬하고, 프라다 PRADA가 이곳에서만 파는 독점 백을 론칭하는 백화점이 있어요. 바로 미국 뉴욕의 버그도프 굿맨 Bergdorf Goodman! 버그도프 굿맨 1층 외벽의 디스플레이 윈도는 실험적이고 화려한 것으로 유명하다. 사진은 최근 진행 중인 온리 인 뉴욕 프로젝트로, 쇼윈도 안에서 화가 제미마 커크가 그림 그리는 모습이 라이브로 진행됐다. 버그도프굿맨 Bergdorf Goodman · 754 5th Ave, New York, NY 10019 미국 · 의류점 goo.gl 버그도프는 1899년 설립 이후, 120년 넘게 전 세계 단 하나의 매장(뉴욕 5번가에 오픈한 본점과 바로 건너편 남성용 제품을 주로 파는 지점이 운영 중이다. 버그도프 굿맨 백화점은 전 세계에 뉴욕 한 곳에만 있다.)으로 명맥을 잇고 있어요. 비욘세, 제니퍼 로페즈 같은 유명한 셀럽이

크리스 베반스 Chris Bevans : 편안함으로 슈퍼스타들의 패션을 완성하다, 나이키, 휠라, 테니스 스포츠 웨어 디자이너 [내부링크]

요즘 테니스에 푹 빠지다 보니, 로저 페더러의 팬이 되었다~ 로저 페더러의 룩을 설계한 디자이너 크리스 베반스 Chris Bevans 이야기라고 하니, 또~ 초롱초롱~ NBA의 전설 르브론 제임스 Lebron James, 팝 스타 존 레전드 John Legend,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 Roger Federer. 이들 슈퍼스타의 ‘룩’을 설계하는 디자이너, 크리스 베반스 Chris Bevans가 있다. 최근 루이비통의 남성복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발탁된 퍼렐 윌리엄스 Pharrell Williams의 전담 디자이너 역시 크리스였다. 슈퍼스타들의 선택을 받는 크리스. 크리스는 비범함보다 기본을 강조했어요. “기본을 알고 있어야 추월이 가능하다"라는 겁니다라고. 패션 디자이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번뜩이는 예술가와 기술적으로 뛰어난 엔지니어로 나뉜다. 예술가는 풍부한 상상력과 남다른 감각을 가졌지만, 실행력과 사업 운영력이 부족하죠. 엔지니어는 숙련된 제조 기술을 가졌지만, 매력적인

말은 딱 깔끔하고 센스 있게(말딱깔센), ‘좋아요’를 부르는 전달의 법칙 (첫 번째 이야기) [내부링크]

말딱깔센 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좀 긴 리뷰지만 직장생활하는 사람이라면 이해되는 부분이 많아 상세히 리뷰해 볼게요. 프롤로그. ‘전달하는’ 말하기에서 ‘전달되는’ 말하기로 1장. 어떻게 말해야 알아줄까? 2장. 깔끔하게 전달되는 말의 구조 3장. 센스 있게 전달하는 기술 (1-4) 4장. 제대로 전하는 사람의 마음 습관 5장. 감정적 뱀파이어와의 대화법 에필로그. “이 책의 매력을 어떻게 전해야 좋을까?” 프롤로그. ‘전달하는’ 말하기에서 ‘전달되는’ 말하기로 '맛없는' 과일을 소개하는 과일 가게 전략적 기술 첫 번째는 '비교'로 부족한 점을 드러냄으로써 좋은 점을 두드러지게 했다. 비추천 상품을 감추지 않고 드러내면 그만큼 추천 상품의 가치가 높아진다. 두 번째 핵심은 '신뢰감'으로 부족한 점을 정직하게 전달하여 가게의 신뢰도를 한껏 높인다. 정직하게 말한다 → 신뢰가 생긴다 → 신뢰하는 사람의 말은 더 잘 흡수된다 마음은 표현할 때 비로소 존재하는 것 제대로 전달되었습니까? 첫 장

바네사 케이 : LVMH 출신 와인 마케터, ‘찬란한 기억’을 와인에 녹이다, 폴린 브라운 Pauline Brown, 미적 지능 Aesthetic Intelligence [내부링크]

술 문화가 변하고 있단 건 위스키가 중년의 술에서 MZ의 수집품으로, 3대 트렌드를 리뷰한 적이 있어요. 위스키 : 중년의 술에서 MZ의 수집품으로, 3대 트렌드를 읽다 오늘은 이 기사로 시작하면 될 듯하다. 싱글몰트 위스키바 '핫플'로 만들어 코로나19 유행시기 &... blog.naver.com 미적 지능 Aesthetic Intelligence(제품이 어떤 감정적 경험을 주는지 인지하고, 그 경험을 창조할 수 있는 역량. 폴린 브라운은 이를 비즈니스 가치 창출의 핵심 열쇠로 꼽는다.)의 창시자, 폴린 브라운 Pauline Brown은 술이 취하기 위한 수단에서 취향을 드러내는 수단으로 바뀌고 있다고 말해요. 폴린 브라운 미적지능연구소 대표, 전 LVMH 북미 대표 바네사 케이 Vanessa Kay는 LVMH 주류 사업부(LVMH Wine & Spirit. 모엣 샹동, 헤네시, 크뤼그, 뵈브 클리코 등 15개의 고급 주류 브랜드를 소유)의 마케터로 일하며 뵈브 클리코 Veuve

로사노 페레티 Rossano Ferretti : ‘세계에서 가장 비싼 헤어컷’은 무엇이 다른가 [내부링크]

헤어컷 한 번에 1500달러(약 191만 원),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레이디 가가, 제니퍼 로렌스, 나오미 캠벨, 나탈리 포트만… 이 스타들은 모두 같은 헤어 디자이너의 관리를 받았다. 로사노 페레티 Rossano Ferretti. ‘세상에서 가장 비싼 헤어컷’이 별명이라고 한다. 폴린 브라운은 로사노가 미적 지능을 타고났다고 한다. 그의 취향을 옷 입고, 말하고, 사업하는 방식에 그대로 드러내죠. 그는 세계적인 미용사인 동시에 훌륭한 요리사, 탁월한 엔터테이너이다. 미적 지능을 타고난 사람은 일분일초를 ‘아름답게’ 살고자 노력한다. 그래서 로사노는 미용 사업의 성공 기준을 결과가 아닌 ‘방식’에 둬요. “일하는 방식이 우아하지 않으면, 우아한 헤어스타일도 나올 수 없다"라고 말한다. 폴린 브라운은 로사노를 미용사로써 ‘머리 자르는 사람’에서 ‘몸과 마음을 돌보는 치료사’로 끌어올린 사람. 28년 전 이탈리아의 작은 도시 파르마에서 헤어 살롱을 시작한 사람. 폴린 브라운과 미적 지

대행사 드라마 OST 추천, 이보영 출연, 말해요-선우정아, YOU-권진아, Never Let Go-김푸름 [내부링크]

첫 방을 볼땐 "말도 안되!" ,"현실적이지가 않아!" 라며 질색했었는데, 욕하면서 보게되는(?) 드라마 대행사에서 나오는 OST를 듣다가, 어느새 나의 플레이리스트에 추가된 곡! 지친 오늘 하루 내가 힘이 되었다 말해요 말해요 (노래 선우정아) 세상이 등 돌릴 때 내가 그대 편이라 말해요 불안한 내일이 그댈 아프게 할 때 말해요 나에게 그대가 힘겨울 때 날 알아주는 사람 있다 말해요 Love yourself and believe myself 다 아는데 하지 못할 때도 있어 Don't give up always be happy 일어나란 말에 주저앉아도 세상에 딱 한 명 날 전부 알아주면 되는 걸 충분해 모두가 등 돌릴 때 그댄 내 편이라 말해요 그대 말해줘요 Woo- Woo Love yourself and believe myself 그렇게 살 수 없는 나는 뭔지 Don't give up always be happy 또다시 넘어질까 두려울 때 두려울 땐 지친 오늘 하루 내가 힘이 되었

[더현대 서울 인사이트] epilogue. '페르소나 공간'으로 진화하라 [내부링크]

더현대 서울 인사이트 : 사람들이 몰려드는 ‘페르소나 공간’의 비밀 prologue. 뉴리테일 시대가 온다 part1. 아이덴티티 IDENTITY : 전에 없이 새로운 part2. 공간디자인 Space Design : 환상 그 너머 part3. 머천다이징 Merchandising : 오직 거기에서만 part4. 커뮤니케이션 Communication : 취향으로 소통하라 part5. 리테일테크 Retail Tech : 공간, 기술을 입다 epilogue. '페르소나 공간'으로 진화하라 지난 <part5. 리테일테크 Retail Tech : 공간, 기술을 입다>에서 MZ 세대를 타깃으로 감성적이고 독특한 콘텐츠를 담고 싶은 목적으로 리테일에서도 테크를 활용한 다양한 시도들이 진행되고 있음을 리뷰했다. [더현대 서울 인사이트] part5. 리테일테크 Retail Tech : 공간, 기술을 입다 더현대 서울 인사이트 : 사람들이 몰려드는 ‘페르소나 공간’의 비밀 prologue. 뉴리테일

일타스캔들 드라마 OST, 정경호, 전도연 주연, 이적 반대편, 하현상 Alright [내부링크]

드라마를 보다가 이 노래 뭐지? 역시 이적님. 묵직한 울림.. 추천합니다~ 동굴에 들어가고 싶을 때, 무한 반복 송! 반대편 - 이적 눈부신 빛의 반대편으로 찬란한 삶의 반대편으로 파고드는 이 마음에 우린 아파하고 있네 앙상한 손을 뻗어 너에게 작은 온기를 건네고 싶어도 겨우내 굳은 마음이 어떤 무게를 더할지 우리는 슬픔의 문을 열고 이 모든 아픔을 거스르고 빛의 편으로 삶의 품으로 다다를 수 있을까 우리는 슬픔의 문을 열고 이 모든 아픔을 거스르고 그대 편으로 넒은 품으로 살아낼 수 있을까 우리는 슬픔의 문을 열고 이 모든 아픔을 거스르고 빛의 편으로 삶의 품으로 다다를 수 있을까 우리는 슬픔의 문을 열고 이 모든 아픔을 거스르고 그대 편으로 넒은 품으로 살아낼 수 있을까 살아낼 수 있을까 정경호와 전도연은 안 어울린다 생각했는데~ 은근 몽글몽글~~하게 하는 송! 음색 때문인가? Can I stay by your side If it's alright Alright - 하현상 I'm

[결정수업] The Art of DECISION MAKING, 그들은 어떻게 더 나은 선택을 했는가?, 조셉 비카르트 [내부링크]

우리는 하루에도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성인은 하루 동안 최대 3만 5천 회의 결정을 내린다.” 코넬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우리가 날마다 음식을 두고 내리는 결정만 226.7회에 이른다고 한다. 당장 점심 메뉴부터 외출할 때 입고 나갈 옷, 주말 스케줄 등 인생은 언제나 우리에게 '당신의 선택은?'이라고 붇는다. 사소한 선택 외에도 결정적 시기에 중요한 결심을 요하는 어디로 이사할지, 어느 이성과 교제할지, 어느 대학으로 진학할지, 커리어는 어떤 경로로 쌓을지 수많은 갈래 앞에서 항해는 계속된다. 때론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잘못된 결정을 내릴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결정을 최대한 지연시키거나 회피해 결국 낭패를 당하곤 한다. 망망대해에 고심만 할 뿐, 아무런 결단을 내리지 않는다면 목적지 근처에도 다다를 수 없다. 목표를 달성하는데 가장 중요하고도 우선적으로 행해야 하는 일이 바로 결정을 내리는 일이다. 너무 충동적이지만 않다면 허송세월하지 말고 결단을 내려라. 최고의 결과가

지샥 G-shock : 10년간의 외면을 버티고, 강한 시계의 대명사가 되다 [내부링크]

나의 손목에는 항상 애플 워치가 함께 하고 있고, 그 이전엔 손목시계는 귀찮아서 안 차던 사람으로서 지샥이라는 시계 브랜드는 친근하지 않은 브랜드이다. 시계 마니아들에게 럭셔리 시계와 스마트 워치 사이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는 지샥은 어떤 브랜드일까. 기네스북에 오른 강인함, 브랜드가 되다 지샥을 사는 사람에는 ‘어떤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강인한 시계’라는 명확한 명분이 있다. G-shock의 G는 중력 Gravity을 뜻해요. 중력 쇼크를 견뎌내는 시계란 의미예요. 2017년엔 이 강인함으로 기네스북에도 올랐어요. 25톤 트럭이 지샥 DW5600E-1 모델 위를 지나갔는데도 멀쩡했어요. 지샥은 기본 모델도 수심 200m에서 방수된다. 공기의 압력이나 흙먼지를 견뎌내는 모델도 있습니다. 지샥은 어떤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강인한 시계를 표방한다. 이 강인함으로 2017년엔 기네스북도 올랐다. 지샥은 25톤 트럭의 무게도 견뎌낸다. 카시오 이 내구성은 지샥의 정전기 실험, 진흙에서의 작동 실

성수 찐 : 코끼리베이글, 비이커 BEAKER, GS25 DOOR 도어 투 성수 [내부링크]

<성수>하면 뭐가 떠오르나요? 워낙 핫하다 핫하다 하지만, 평일 낮에도 정말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그래도 한 번 쯤은 성수 나들이 해보시면 어때요~? 첫 번째 목적지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편집샵 비이커(BEAKER)는 올해 팝업 브랜드 ‘까누누레’와 협업한 장 줄리앙이 새롭게 그린 아트워크 2종과 블루, 코랄 핑크 컬러를 티셔츠, 모자, 가방 등 의류/액세서리 및 꼬냑 글래스, 밀크 글래스, 러그 등 라이프스타일 제품에 입혔다. 까누누레는 세계적인 그래픽 아티스트 장 줄리앙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허재영이 함께 다양한 얼굴과 표정의 아트워크를 담은 컬렉션을 선보이는 브랜드 누누(NOUNOU)와 유럽식 구움과자 전문 브랜드 콘디토리 오븐(OVN)의 협업으로 탄생한 브랜드다. 프랑스 대표 구움과자인 까눌레를 주제로 베이커리, 음료, 라이프스타일 제품 등을 선보이는 팝업 스토어다. 우아~ 이 러그 사러갔어요~~!! 이 표정으로 쳐다본다면, 항상 웃음이 나지 않을까용~ 이 모자는

더현대 서울 인사이트 장소 체험하기, 있는 그대로 리뷰 [내부링크]

책으로만 보던 더현대 서울을 직접 몸으로 체험해 보기 위해 출발합니닷~! 매장마다 나만의 솔직 후기, 만족도(3점 만점)을 남기려 해요. 정말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임을 감안해 주세요. 집중적으로 볼 곳은 지하 2층, 지하 1층, 5층과 6층이다. 6층은 보통 백화점의 문화센터, 극장들이 들어서 있는데, 더현대 서울도 같네요. CH 1985 (만족도 : ) 안에 들어가서 경험해 보진 않아서 우선 쩜오. 멀리서 볼 땐 극장이나 카페 같더라고요. 알트원 ALT.1 (만족도 : ) 다비드 자맹이 너무 만족스러워서 2점 반 줬어요! 다른 전시장보다 장점은 무엇인진, 아직 잘 모르겠어요. 언커먼스토어 uncommon store (만족도 : ) 정말 10평 남짓인데, 생각보다 너무 작았어요. 사실 쩜오를 주기에도 좀 아깝... 왜 이런 인형 캐릭터만 파는 건지? 좀 사고 싶은 게 있으면 더 좋겠어요! 천장에 카메라들이 얼마나 잘 파악하나, 정말 테스트해 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참았어요.

허재영 : 장 줄리앙부터 피치스까지, 협업으로 창의성을 끌어내다 [내부링크]

관객 22만 명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끝난 <장 줄리앙 : 그러면, 거기> 전시부터, 자동차문화 브랜드 ‘피치스 Peaches’, 패션 브랜드 ‘스테레오 바이널즈 Stereo Vinyls’까지. 모두 허재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한 거래요. 크리에이티브 컨설턴트, 공간 기획자, 전시 기획자, 작가 에이전트, 사업가, 디자이너… 이 모두가 허 디렉터 앞에 붙는 수식어래요. 어떻게 그럴 수 있죠?! 힙합 패션을 좋아한 소년, 그래픽 티셔츠에 눈뜨다 천주교 신자였던 부모님은, 그를 14살일 때부터 예비 신학교에 보냈죠. 신학교 선생님의 한마디가 허 디렉터의 길을 바꿨어요. “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먼저 하고 와라, 그런 뒤에 신부가 되도 늦지 않아.” 이때 허 디렉터는 숨겨왔던 ‘패션’에 대한 열망을 떠올립니다. 그 시절 저는 옷이나 그림으로 제 개성을 표현하곤 했어요. 학교가 끝나면 마을버스를 타고 문정동 옷 상설매장에 갔다가, 저녁엔 지하철 타고 이대 편집샵에 갔다가, 새벽엔 동대문

마리아 스바르보바 Maria Svarbova 전시, 어제의 미래, Futuro Retro,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3층에서 만나다, 주차할인 팁 [내부링크]

전시 하나도 모르는 비전문가이기에 모르는 사람이 많은 건 당연하다 싶다. 마리아 스바르보바 Maria Svarbova라는 작가도 첫 대면인지라, 이 부분이 나의 관심을 끌었다. 포브스에서 선정한 '30세 이하 영향력 있는 30인'에 선정되었고, 주요 포스터의 색감이 나의 개인 취향에 맞아 선택하게 된 전시회였다. 처음으로 도슨트 시간에 맞아서 설명해 주시는 것을 들으니, 꼭 도슨트는 함께 들어보시길 추천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한 번쯤 멍~하니 머리를 비우고 싶을 때 추천합니다! 왜 이런 칼라에, 왜 이런 포즈로...라고 한참 들여다보고 있는 나를 발견했어요. 빠져든다.라는 표현이 딱 맞는 거 같아요! 그럼 이제 예술의 전당의 한가람미술관으로 Go GO~ 한가람디자인미술과 아니고요~, 한가람미술관으로 갑니당. 캐비넛의 랩핑이 너무 맘에 들어요! 담당자님 센스 짝짝짝~! 1층에서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올 때 딱! 보이는 뷰도 너무 멋졌어요. 그리고 벽면에도 입체적으로 표현한 이 작품도

미드데이스퀘어 middaysquares : 비건 초콜릿 브랜드, 광기 어린 콘텐츠로 주목받다, 스타트업 성장기 [내부링크]

밸런타인데이엔 초콜릿 드셨나요~ 지난번 콘텐츠에 진심인 <바른생각>을 소개한 적 이 있는데, 이 회사도 만만치 않네요. 아니 오히려 스타트업의 성장은 광기 + 콘텐츠가 다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롱블랙] 바른생각 : 섹스 이야기는 왜 ‘바르지’ 않나요? 시작 : 콘돔은 왜 ‘바르지 않은’ 제품일까? 바른생각은 출발이 달랐어요. 사업적 고민이 아니라 사회적 ... blog.naver.com 초콜릿의 비밀 재료가 ‘바이럴 콘텐츠’라고 말할 정도죠. 창업자 3인방이 나서 회사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큐멘터리로 찍어요. 역시 스타트업이다 보니 아직은 한국 검색어에는 걸리도 않은 브랜드예요. 근데 워낙 기능성 초콜릿 스타트업은 한국에도 꽤 있을 듯, 그런 스타트업이 할 수 있는 마케팅이란 광범위한 이론을 실행한 사례기 아닐까 싶다. 허쉬 Hershey 가 탐낸 6년 차 초콜릿 스타트업 초콜릿을 건강하게 먹을 수 있을까요? 있어요!!! 이젠 초콜릿도 맘껏 먹을 수 있대요!! 설탕을 4g

슬리포노믹스 Sleeponomics : 좋은 잠을 약속하는 700조 마켓, 3대 트렌드로 읽다 [내부링크]

워낙 요즘 불면증으로 힘들어하는 이들을 많이 보아서인지, 정말 '큰' 시장임은 확실하다. 시작 : 잘 자려고 부적도 품었다, 700조 시장 된 숙면 슬리포노믹스 Sleeponomics. 2000년대 후반 미국·일본에서 쓰이기 시작한 수면 Sleep과 경제학 Economics을 합친 말이다. 사람이 경제적 여유가 생길수록 좋은 음식 먹고 운동하는 것 다음으로 꿀잠까지 챙기는 사람들이 늘었다. 시장 규모가 어떻게 700조원이나 될까, 침대랑 매트리스, 이불 뿐만 아니라 머리를 대면 클래식 음악이 흘러나오는 베개, 멜라토닌이 함유된 건강식품, 수면 클리닉까지 포함된다. 뉴욕타임스는 심지어 ‘부적’도 여기에 포함된다고 한다. 최근엔 헤드스페이스 같은 명상 콘텐츠, 잠자는 시간을 측정해 주는 스마트워치 같은 IT 제품도 합류했다. 세계 수면 산업은 2007년만 해도 200억달러(약 25조원)로 추산되던 시장 규모는 2023년 5510억달러(약 697조원)에 달할 걸로 예측돼어 15년 사이에

피카소와 20세기 거장들 전시 얼리버드 소식, 마이아트뮤지엄, 서포터즈 모집 [내부링크]

전시에 아주 쬐금 관심이 생기기 시작한 요즘~! 재미있는 전시가 뭐가 있을까 찾던 중,피카소와 20세기 거장들 전시 얼리버드를 봤어요! 워낙 유명한 피카소~! 서포터즈를 모집한다는 게시물을 보고, 전시를 모르는 비전문가로써, 리뷰만 쭉 작성하는 전문가(?)가 아닌 소비자의 객관적인 리뷰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그걸 제가 잘 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신청해봤어요~ 장소는 처음 가보는 전시관이라 첫 경험도 기대되어요~! 전시일시 : 2023.03.24.(금) ~ 2023.08.27.(일) 장소 : 마이아트뮤지엄 전시 보고 리뷰 올리러 또 올께요~!! 얼리버드 예매 출처 : 네이버 예약 :: 피카소와 20세기 거장들 2023 초대형 블록퍼스터 전시! 루드비히 미술관 컬렉션 피카소와 20세기 거장들 booking.naver.com

데이비드 호크니 앤 브리티시 팝 아트 전시 얼리버드 소식, DDP, 서포터즈 모집 [내부링크]

전시에 아주 쬐금 관심이 생기기 시작한 요즘~! 재미있는 전시가 뭐가 있을까 찾던 중, 데이비트 호크니 앤 브리티시 팝 아트 전시 얼리버드를 봤어요! 아직은 어떤 작품들이 있을지 감이 안오지만~^^ 서포터즈를 모집한다는 게시물을 보고, 전시를 모르는 비전문가로써, 리뷰만 쭉 작성하는 전문가(?)가 아닌 소비자의 객관적인 리뷰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그걸 제가 잘 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신청해봤어요~ 장소도 장 줄리앙 전시했던 DDP네요!! 기대됩니당~ 2023.03.23 ~ 2023.07.02 DDP 뮤지엄 전시1관(지하2층, 배움터) 전시 보고 리뷰 올리러 또 올께요~!! 얼리버드 예매 출처 : 네이버 예약 :: 데이비드 호크니 & 브리티시 팝 아트 2023.03.23 ~ 2023.07.02 DDP 뮤지엄 전시1관(지하2층, 배움터) booking.naver.com

[더현대 서울 인사이트] part5. 리테일테크 Retail Tech : 공간, 기술을 입다 [내부링크]

더현대 서울 인사이트 : 사람들이 몰려드는 ‘페르소나 공간’의 비밀 prologue. 뉴리테일 시대가 온다 part1. 아이덴티티 IDENTITY : 전에 없이 새로운 part2. 공간디자인 Space Design : 환상 그 너머 part3. 머천다이징 Merchandising : 오직 거기에서만 part4. 커뮤니케이션 Communication : 취향으로 소통하라 part5. 리테일테크 Retail Tech : 공간, 기술을 입다 epilogue. '페르소나 공간'으로 진화하라 지난 <part4. 커뮤니케이션 Communication : 취향으로 소통하라>에서 상업공간은 새로운 취향을 제안하고 라이프스타일을 설계하는 곳이 되어야 하고, 소수더라도 브랜드의 타깃 고객이 열광할 수 있는 가치와 취향을 소통할 때, 브랜드의 지향점과 가치관이 살아나며, 진정한 소통이 가능하다. 방법으로 씨앗 스토리텔링과 명확한 타깃에 맞춘 힙한 콘텐츠와 문화콘텐츠의 중요성을 리뷰했다. [더현대 서울

필라테스와 1일차 초보에겐 어려운 용어 한번 정리해 보았어요! [내부링크]

필라테스를 만만하게 본 죄로, 처음 하는 초보에겐 신경 써야 할 게 너무 많더라고요. 온몸에 어떻게 줘야 하는지도 모를 힘을 줘야 하는데, 용어도 모르니 더 힘들더라고요. 선생님도 저에게 필라테스 용어로 하라고 하시다가, 못 알아들으니 직접 해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용어부터 좀 익숙해져야 할 것 같아서 한번 훑어볼까 해요~ "코어에 힘을 주세요!"라는 말씀을 자주 하세요. 코어(Core)는? 코어근육은 신체의 가장 중심이 되는 근육이래요. 척추와 허리, 복부 근처에 있는 여러 근육을 통틀어 코어근육이라고 부른대요. 헉, 그럼 저에게 척추, 허리, 복구에 다 힘을 주란 거였네요~ 필라테스가 좋은 점이 몸속 깊은 곳에 위치하며 평소 쓰이지 않는 근육과 관절의 움직임을 스스로 느끼며 조절하는 운동 방식이라서 저의 몸속에 숨어 있는 아이들을 깨워주는 것 같더라고요, 항상 시작은 롤 다운-롤업으로 시작해요. 분절(Articulation) 하는 행위라고 하는데, 분절은 여러 개의 뼈들로 이뤄져

양대창 한판! "양바위" 판교 아비뉴프랑 간략리뷰 [내부링크]

올만에 대창 그 꽉찬 대창~ 뭔지 아시죠? 밝은 대낮에 이게 땡기네요. 그럼 먹으러 가야죠!!! 이거요 이거~~!! 판교 아비뉴프랑 양바위로 첫 방문을 해봤어요. 1시 다되서 도착하니, 꽉 차진 않더라구요. 기본 반찬은 이렇게 나와요. 그 중에서도 별미는 이 거! 혹시 뭔지 아시겠어요? 처은엔 '감'인줄 알았는데, 물어보니 왠걸요~ '당근'이래요!!! 아무리 맛봐도 '감'인데요.. 이것도 빼놓을 수 없어요~ 상큼하니 맛나네요! 드디어!!! 메인 등장~ 한 판 더요!!!! 를 두 번(?) 외친거 같네요.. 대창이 알차게 꽉 채워져 있어요~! 오랫만에 먹으니 정말 미친듯이 들어가네요. 끊기기 전에 양밥도 함께해요~ 오늘 아빠랑 엄마 모시고 오랫만에 점심을 대창으로 했는데, 모두 만족스러운 식사였네요. 특히, 엄마는 양밥에 흠뻑 반하셨어요~! 눈꽃치즈를 추가한 양밥은 한층 더 꼬소해진 듯 해요~ 당분간 대창은 잠시 쉬어도 될 듯요~ 모두 맛난 식사하셔요!! 계획하지 않고 간 양바위였는데,

‘챗GPT의 아버지’ 샘 알트만은 어떤 사람인가 [내부링크]

챗GPT 랑 대화해 보셨나요? 요즘 이 질문이 굿모닝 급이다~ 어떤 이는 챗GPT와 반나절은 거뜬히(?) 놀 수 있다고 한다. 이전에 리뷰했던 <AI 마케팅 리포트 : 하인즈는 왜 인공지능에 케첩을 그리게 했을까>에서 언급했었던 챗GPT를 모르면 요즘 대화가 안될 정도로 핫한 키워드이다. AI 마케팅 리포트 : 하인즈는 왜 인공지능에 케첩을 그리게 했을까, 달리 Dall-e, 챗 GPT ChatGPT 해보세요! 신세계! AI라고 하면 막연하고, 좀 어렵다. 인공지능? 로봇? 데이터? 뭘 말하는 걸까. AI(Artificial Intelli... blog.naver.com 이 대단한 걸 오픈한 샘 알트만 Sam Altman 은 도대체 어떤 사람일까? 2022년 여름부터 연일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사람이 있다. 자연어 생성 모델 ‘#챗GPT’, 텍스트-이미지 모델 ‘#DALL-E’ 등으로 파란을 일으킨 오픈AI의 CEO 샘 알트만(Sam Altman)이다. 샘 알트만은 어떤 인물일까. 지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노래 조용필), 박정현, 악동뮤지션, 이석훈, 조이, 이성경, 케이윌, 권인하, 정홍일... 너무 많네요 [내부링크]

정말 명곡인가봐요. 가수들도 커버곡들도 엄청 많네요.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노래 조용필 1990년) 가사 lyrics 나는 떠날때부터 다시 돌아올걸 알았지 눈에 익은 이자리 편히 쉴수 있는 곳 많은 것을 찾아서 멀리만 떠났지 난 어디 서 있었는지 하늘높이 날아서 별을 안고 싶어 소중한건 모두 잊고 산건 아니었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그대 그늘에서 지친마음 아물게해 소중한건 옆에 있다고 먼길 떠나려는 사람에게 말했으면 너를 보낼때부터 다시 돌아올걸 알았지 손에 익은 물건들 편히 잘수 있는 곳 숨고 싶어 헤매던 세월을 딛고서 넌 무얼 느껴왔는지 하늘높이 날아서 별을 안고 싶어 소중한건 모두 잊고 산건 아니었나 원래 박정현 노래인 줄~ 박정현 ver. 꿀리지 않는 수현의 음색~ 악동뮤지션 ver. 이석훈 스타일~ 너무 좋네요. 계속 듣고 싶어요!!!! 이석훈 ver. 오.기대이상이네요 조이 ver. 다비치 ver. 기대없던 이성경,, 담담하게 좋네요. 이성경 ver. 이러다 얼굴 터지는

미키마우스 전시, 나우앤퓨처 mkcjey mouse now and future,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에서 만나다, 주차할인 팁 [내부링크]

재미있을까? 라는 반신반의로 관람을 했다. 근데 웬걸,, ㅋㅋ 나의 어릴 때 추억이 샘솟으며 생각보다~ 좋았다. 특히,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미키마우스만 있는 게 아니라, 작가들의 다양한 해석의 미키마우스를 만날 수 있어서 그 섹션이 흥미로웠다! 우선 예술의 전당의 한가람미술관으로 Go GO~ 한가람디자인미술과 아니고요~, 한가람미술관으로 갑니당. 내가 만나러 갑니다. 미키마우스~ 예술의전당한가람미술관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주차는 티켓을 받으시면 주차할인 바코드가 있어요. 문을 열고 들어서면, 1층에 매표소가 있어요. 전 예약을 하고 갔기에, 티켓 바로 발권하고, 노랑이 가득가득하네요~ 입구까지 벽면을 따라 다양한 미키 마우스가 있네요. 드디어! 입장!! 미키 마우스 나우 앤 퓨처 MICKEY MOUSE NOW AND FUTURE 전시는 4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섹션 1. 원더풀 미키 마우스 Wonderful Muckey Mouse 1928년 11월, 처음 등

[더현대 서울 인사이트] part4. 커뮤니케이션 Communication : 취향으로 소통하라 [내부링크]

더현대 서울 인사이트 : 사람들이 몰려드는 ‘페르소나 공간’의 비밀 prologue. 뉴리테일 시대가 온다 part1. 아이덴티티 IDENTITY : 전에 없이 새로운 part2. 공간디자인 Space Design : 환상 그 너머 part3. 머천다이징 Merchandising : 오직 거기에서만 part4. 커뮤니케이션 Communication : 취향으로 소통하라 part5. 리테일테크 : 공간, 기술을 입다 epilogue. '페르소나 공간'으로 진화하라 지난 <part3. 머천다이징 : 오직 거기에서만>에서 소매업의 본질인 어떤 상품을 판매할 것인지 기획하고, 매입하고, 진열하는 일인 중 유통의 핵심 경쟁력은 '오직 거기서만 살 수 있는 아이템'이 중요한데, 더현대 서울의 머천다이징 전략을 고객 분석 (타깃 분석)으로 시작해서 브랜드 소싱, 상품 분류와 진열 (그루핑, 조닝), 고객 동선 설계 (레이아웃), 전시 (비주얼 머천다이징), 팝업 매장 운영, 고객 응대와 서비스

트레이더 조 Trader Joe's : 할인도, 배달도 없는 마트에 MZ가 몰리는 이유 [내부링크]

얼마 전 다니엘 핑크가 롱블랙 인터뷰에서 세일즈를 잘하는 브랜드로 소개한 곳이 있어요. [롱블랙] 다니엘 핑크 : 세계적인 미래학자, 후회 잘하는 법을 말하다 이번 주제는 정말 하나도 모르는 주제이다. 미래학자 다니엘 핑크부터 알아봐야겠다. 네이버에 다니엘핑크... blog.naver.com 미국의 마트 체인 트레이더 조 Trader Joe’s! , 2022년 브랜드 친밀도 1위(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기업 MBLM 조사) 마트였어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미국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홀푸드, 아마존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죠. wow~! 트레이더 조는 온라인 판매도 안 하고, 제품 수도 적고, 할인도 없대요. 그런데도 팬덤이 있는 마트 브랜드예요. 어떻게?? 트레이더 조 : MZ가 사랑하는 마트 트레이더 조는 미국 전역에 530개 이상의 매장을 두고 있어요. 매장 크기는 한국으로 치면 규모가 큰 슈퍼마켓 정도예요. 월마트나 코스트코 같은 대형 마트의 1/3 수준이에요. 직원은 약

양재중 : 인생도 어란도, 소금에 절고 바람을 버티며 녹진해지다 [내부링크]

메인 주제(어란)보다 이 제목이 더 와닿았다. "무시당하지 않으려 더 배우니, 기회가 찾아왔다" 라니.. 무시받지 않으려 더 배우니, 기회가 찾아왔다 그의 요리 경력은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남산 타워호텔(지금의 반얀트리 호텔에서 시작됐어요. 연회부에서 우동과 도시락을 만들었어요. 점심시간이면 매일 네 명이서 200그릇의 우동을 만들었대요. 타워호텔에 있던 선배가 나와 차린 일식당에 들어갔고 26살에 실장을 달았다. 파마도 하고, 정장 바지도 입었어요. 나이 들어 보이려고요. 당시 일식당에 올 정도면, 돈 깨나 쓰시는 분들이에요. ‘어린 놈이 하면 얼마나 하냐’며 절 무시했죠. 맛이나 기술이 부족해서가 아니라요. 분했지만 더 배워서 손님들이 무시 못 하는, 기타오지 로산진 같은 요리사가 되자는 마음으로 일본에 갔습니다. 일본어는 전혀 모른 채, 수중에 2000만 원을 들고 도쿄로 갔고 한국식 횟집, 이자카야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어요. 이내 요리를 배우러 왔는데 회만 썰 수 없다 생각

꾸까 kukka : 꽃이 브랜드가 될 수 있을까, 9년차 구독 서비스의 실험 [내부링크]

앗! 나의 최애 브랜드 꾸까 이야기네요!! 신나네용~~ 꾸까는 2014년 박춘화 대표가 자본금 500만원으로 창업한 꽃 구독 서비스예요. 1회 구독료 1만5900원을 내면 2주마다 한 번씩 꽃을 보내줘요. 9년차를 맞은 꾸까는 업계 1위로 성장했어요. 월 매출 10억원, 누적 투자금 150억원의 서비스로 자리 잡았죠. 누적 이용자는 32만명. 매달 4만 다발의 꽃을 판매해요. 꾸까가 리브랜딩을 했군요! 업계 1위인데 왜 리브랜딩을 했을까요? 2021년 여름, 박춘화 대표는 꾸까에 위기가 오고 있다고 봤어요.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꾸까가 잊혀간다고 느꼈대요. 퍼포먼스 마케팅으로 매출을 끌어올리는 데에도 한계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리브랜딩을 맡긴 인물이 의외예요. 스타트업이나 화훼업계 출신이 아니라, F&B와 패션계 출신의 두 사람을 택했어요. 노티드 도넛으로 유명한 GFFG 출신의 임주엽 꾸까 부대표와, 패션 브랜드 아더에러 출신의 이준재 CD예요. GFFG 출신과 아더에러 출

피터드러커의 [최고의 질문], 세계 최고 리더들의 인생을 바꾼, 질문이 없다면 통찰도 없다!, 미션 그리고 고객 [내부링크]

책 제목을 보니, 확 궁금해졌다. 개인적으로 피터드리커의 책은 좀 어려웠던 기억이 있어, 좀 두렵지만, 도저언~! 보통 "질문해 봐"라고 했을 때, 질문을 하려면 내가 알아야 제대로 된 질문을 하게 되고, <제대로 된> 질문을 해야만 한다는 강박도 느끼게 된다. 왠지 이상한 질문이 아닐까라는 막연한 두려움도 생기고,, 이런 나에게 해답을 줄 수 있는 책이 아닐까..?라는 생각으로 첫 장을 넘겼다. 이렇게 멋진 CEO, 임원들이 찬사를 보내니 기대감은 더 커지고 있다! #피터 드러커는 한 번쯤은 들어보지 않았을까 싶다. 1909년에 태어난 피터 드러커는 교수이자 작가였고, 기업과 사회 부문의 전략과 정책 분야의 컨설턴트로 활약했던 경영 이론의 세계적인 선구자였다. 워낙 많은 책을 출간하셔서 다 읊을 수도 없다. 이 외에도 너무나 많지만, 다 나에겐 어렵다능. 목차는 총 7가지 구성으로 되어 있다. 프롤로그 : 왜 스스로 진단해야 하는가? 질문1. 미션 : 왜,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위스키 : 중년의 술에서 MZ의 수집품으로, 3대 트렌드를 읽다 [내부링크]

오늘은 이 기사로 시작하면 될 듯하다. "과하지 않게 딱 한잔" 위스키에 꽂힌 MZ들 [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로 주류문화도 바뀌고 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소주, 맥주 등이 주류였던 술자리가 막걸리, 와인, 위스키 등으로 변화하고 있다. 술도 원하는 취향에 따라 음미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시기 '집술'로 위스키를 즐기던 MZ세대가 리오프닝시기 위스키바를 찾고 있다. .. www.fnnews.com 싱글몰트 위스키바 '핫플'로 만들어 코로나19 유행시기 '집술'로 위스키를 즐기던 MZ세대가 리오프닝시기 위스키바를 찾고 있다. 위스키를 좋아하는 이유는 몰트, 버번, 아일리쉬 등 각자 원하는 취향에 따라 마시고 싶은 술을 음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잔술 한 잔을 1시간 동안 즐기고 바텐더의 추천에 따라 새로운 풍미의 술을 접하기도 한다. 노티드, 다운타우너, 키마스시 등 '핫플' 매장을 연달아 히트시켜 업계에 주목을 끌고 있는 GFFG는 지난달 서울 강남구에 위스키바

더퍼스트펭귄 : 카페 진정성과 txt, 100여 개 카페를 탄생시킨 감각은 [내부링크]

요즘은 어딜 가도 감각적인 카페가 많아요. 4~5층짜리 대형 카페부터 동네 골목의 스탠딩 커피바까지, 세련됐죠. ‘더퍼스트펭귄’이 힙한 카페 신 scene의 숨은 설계자래요. 카페 진정성, txt, 무거버거, 윈야드 등 180곳이 넘는 공간을 디자인, 브랜딩했죠. 이들의 공간 브랜딩 근간은 ‘대화’입니다. 의뢰인과 수개월간의 대화를 거쳐, ‘정말로 원하는 공간’을 만듭니다. 덕분에 업계에선 ‘오래 가는 브랜딩의 참고서’로 불려요. 예비 창업자들이 고대 앞 카페에 몰린 이유 더퍼스트펭귄은 최재영 대표가 2009년 연 고려대 앞의 작은 카페였습니다. 콘셉트도 생소한 ‘자기 경영 카페’예요. 모두가 주저할 때 먼저 바다에 뛰어드는 ‘퍼스트 펭귄 First Penguin’처럼, 세상에 용기 있게 도전하라는 뜻으로 지은 이름이에요. 최재영 대표는 중견 기업의 브랜딩 담당자 출신이에요. “남에게 영감을 주는 콘텐츠 사업을 하고 싶다"라며 퇴사했죠. 그 플랫폼으로 카페를 선택했대요. 즐겁게 머물

스토리만이 살길 : 콘텐츠 전쟁에서 승리하는 스토리의 법칙 [내부링크]

타인을 설득하는 일, 늘 어렵다. 문제는 우리는 살면서 너무 자주 타인을 설득해야 한다는 거죠. 『스토리만이 살길』의 저자 리사 크론 Lisa Cron은 세계적인 스토리 컨설턴트이다. 미국의 유명 출판사 W.W 노턴에서 문학 에디터로 시작해 폭스TV, 미러맥스의 스토리 에디터로 활약했어요. 『스토리만이 살길』을 쓴 저자 리사 크론. 출판, 방송, 영화, 광고계의 주목을 받는 스토리 컨설턴트이다. 워너브라더스, 윌리엄 모리스 에이전시 등 할리우드 영화사에서 스토리 컨설턴트로 일하기도 했다. 리사 크론 테드에서 강연을 하는 리사 크론. 그는 『스토리만이 살길』 이외에도 『끌리는 이야기는 어떻게 쓰는가』, 『할리우드 스토리 컨설턴트의 글쓰기 특강』을 펴내며 작가지망생, 마케터, 크리에이터들을 대상으로 스토리 코치로 활동한다. 테드 책에서 크론은 우리가 지혜를 얻고 세상을 헤쳐갈 비법을 알려준다. 바로 27가지 ‘이야기 생존 법칙’이에요. 오늘은 이 중 몇 가지 법칙을 소개할게요. (좌)

이정모 : 털보 과학 소통가, 과학관을 '체험의 성지'로 만들다 [내부링크]

인공 토네이도가 몸을 휘감아요. 지진을 두 발로 느낄 수도 있죠. 천문대에 올라 태양의 흑점을 관측하기도 해요. 국제 우주정거장에서 빛나는 지구를 바라볼 수도 있고요. 모두 경기도 과천시 국립과천과학관의 전시 콘텐츠예요. 국립과천과학관은 매년 120만 명이 찾는,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과학관입니다. 과학을 몸으로 느끼는 체험 전시로 유명해요. 주말과 방학엔 예약이 꽉 찹니다. 매일 아침 과학관 앞은 긴 대기 줄로 북적이죠. (오~ 이런 곳이 있군요! 한번 가봐야겠네요) 과학관을 ‘체험의 성지’로 만든 주역은 이정모 관장입니다. 과학 교양서 『해리포터 사이언스』, 『삼국지 사이언스』의 저자이자, 서대문자연사박물관부터 서울시립과학관, 국립과천과학관의 관장을 지낸 공직자이죠.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 ‘털보 과학 커뮤니케이터’. 평소 저를 이렇게 소개합니다. 덥수룩한 수염이 사람들 기억에 오래 남아, 일부러 기르고 있죠. 어려운 과학 이론을 재밌는 이야기로 풀어주는 게 제 특기예요.

다비드 자맹 David Jamin, 프로방스에서 온 댄디보이, 더현대 서울, 전시 얼리버드로 다녀왔어요! (주차 2시간 무료) [내부링크]

벌써 더현대 서울이 2주년이 되었네요? 더현대 서울 2주년 특별전으로 <다비드 자맹, 프로방스에서 온 댄디보이>를 ALT.1에서 전시회 얼리버드 티켓을 바로 get 했어요! 2월 4일이 언제 오나 목 빠지게 기다리다가, 드디어 보고 왔어요. 다비드 자맹 DAVID JAMIN은 1970년 11월 프랑스 남부의 작은 도시 님므Nimes에서 태어났다. 2000년대 초부터 그린 '내면자화상'이 그의 인생의 전환점으로, 많은 대중에서 내면의 감정이 묻어나는 몽환적인 초상화들은 그의 대표적인 스타일로 각인되었다. “예술은 사람을 행복하게 해야 한다"라는 자맹의 지론이 마을 광장에서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 야외 음악회 등을 묘사한 그림에서 따뜻하게 전해진다. 그럼 더현대 서울 ALT.1으로 가볼까요!! ALT.1 은 6층에 있어요~ 5층 사운즈 포레스트에서 올려다보면, 저렇게 딱! 보이고, 6층 에스컬레이터에 딱 내리면, 또! 나를 맞이하네요. ALT.1도 첫 방문이라, 두근두근~ 다비드 자맹

[더현대 서울 인사이트] part3. 머천다이징 Merchandising : 오직 거기에서만 [내부링크]

더현대 서울 인사이트 : 사람들이 몰려드는 ‘페르소나 공간’의 비밀 prologue. 뉴리테일 시대가 온다 part1. 아이덴티티 IDENTITY : 전에 없이 새로운 part2. 공간디자인 Space Design : 환상 그 너머 part3. 머천다이징 Merchandising : 오직 거기에서만 part4. 커뮤니케이션 : 취향으로 소통하라 part5. 리테일테크 : 공간, 기술을 입다 epilogue. '페르소나 공간'으로 진화하라 지난 <part2. 공간디자인 Space Design : 환상 그 너머>에서 하나의 콘셉트 '포레스트'를 완성하기 위해 기존 백화점과는 다르게, 외관, 인테리어, 조경까지 신경을 세밀하게 써야 한다는 것을 리뷰했다. [더현대 서울 인사이트] part2. 공간디자인 : 환상 그 너머 더현대 서울 인사이트 : 사람들이 몰려드는 ‘페르소나 공간’의 비밀 prologue. 뉴리테일 시대가 온다 par... blog.naver.com 어떤 상품을 판매할 것인

알버트 왓슨 사진전, Watson The Maestro 전시회 다녀왔어요,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층, 주차할인 팁 [내부링크]

워낙 이 작품으로 유명해서 일찍부터 예매해놓고 시간 맞추려 기다렸는데, 드디어 다녀왔어요~! 앤디 워홀 그리고 잡스 사진. 잡스 ‘최고의 사진’ 찍은 알버트 왓슨, 작품과 함께 한국 온다 예술의전당서 8일부터 전시회 www.hani.co.kr 우선 알버튼 왓슨 Albert Watson부터 알고 가야죠~ Albert Watson AlbertWatson 2022 사진가의 사진가, 알버트 왓슨은 ‘포트레이트의 거장’, ‘사진작가 중의 사진작가’, 전 세계 <보그> 커버를 100회 이상 촬영한 사진작가다. 어빙 펜(Irving Penn), 리처드 애버던(Richard Avedon)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20인의 사진작가로 선정된 작가다. 앤디 워홀, 앨프리드 히치콕, 스티브 잡스 등 한 시대를 대표하는 A급 셀러브리티와 유명 인사의 포트레이트 사진과 1977년부터 현재까지 <보그>의 커버 페이지를 가장 많이 촬영한 패션 사진작가로 명성을 떨쳤다. 그뿐 아니라 한쪽 눈이 보이지

[롱블랙] 바른생각 : 섹스 이야기는 왜 ‘바르지’ 않나요? [내부링크]

시작 : 콘돔은 왜 ‘바르지 않은’ 제품일까? 바른생각은 출발이 달랐어요. 사업적 고민이 아니라 사회적 고민에서 시작됐거든요. 창업자는 두산그룹 4세인 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와 박경진 진주햄 대표예요. 초등학교 동창에 대기업 오너 집안이란 공통점이 있었죠. 둘이 주목한 한국의 문제는 임신중절률이었대요. 2014년에 한국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중 임신중절률이 1위, 콘돔 사용률은 11%로 최하위였죠. 콘돔 사업을 구상한 사람은 박서원 대표였어요. 당시 광고계에서 일했던 박 대표는 미국 출신 직원에게 “왜 한국엔 콘돔 광고가 없냐”는 질문을 들었대요. 그러고 보니 ‘콘돔’이란 단어를 입 밖에 꺼내는 것도 터부시되는 분위기가 이상했대요. 그때만 해도 ‘콘돔’을 인터넷에서 검색하려면 성인 인증을 받아야 했죠. 창업자들은 콘돔에 대한 인식부터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했대요. 콘돔을 부끄러운 물건으로 생각하는 사회에선 건강한 성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없다고 생각했죠. ‘바른생각’이란 브

가끔 힘들 땐 무한반복, "가끔은 그래도 괜찮아" (Prod. 로코베리), "오늘", 오왠(O.WHEN) [내부링크]

워낙 가수보단 노래에 집중해서 노래를 듣는 스타일이다 보니, 가끔 힘들 땐 무한반복으로 듣는 노래다. 남겨두고 싶어 찾아보니, 정작 오왠이 어디서도 부른 모습은 찾아볼 수가 없어 아쉬웠다. 사운드를 크게 틀고 오롯이 나를 위한 시간으로 집중해 보아요. 처음 들리는 바람소리도 좋네요. 노래 오왠(O.WHEN) 2020.02.22 가사 lyrics 한걸음 쉬었다 갈까 가끔은 그래도 괜찮아 먼 길을 걸었다 생각해 하늘을 바라봐 푸른 세상을 바람이 분다 또 두 눈을 감으면 스쳐간 옛 기억이 생각나 서로 다른 서로 같은 꿈을 꾸면서 왔잖아 수고 많았어 다시 또 함께 걸을까 먼 곳에 보이는 저곳을 고요히 흐르는 강물도 우리의 마음을 위로해주네 바람이 분다 또 두 눈을 감으면 스쳐간 옛 기억이 생각나 서로 다른 서로 같은 꿈을 꾸면서 왔잖아 수고 많았어 우리 오늘밤도 좋은 꿈을 꾸길 바랄게 별이 뜨고 지는 이 밤에 내일이 오면 햇살 가득 행복한 날이 가득하길 기도해 오왠이 라이브하는 걸 듣고 싶

뒤뷔페전 빌레글레 Dubuffet-villegle 전시 리뷰, 프랑스 현대미술의 거장, 송파 소마미술관 2층, 하루 남았어요! [내부링크]

뒤뷔페전 빌레글레 Dubuffet-villegle 전시(프랑스 현대미술의 거장) 리뷰 2월 5일까지 연장이래요! 으앗, 하루밖에 안 남았네요. 한번 서둘러 가보세요~ 무엇보다 올림픽공원 오랜만에 가보니 좋더라구요. 지하주차장에 주차하고 올라가니 1관쪽으로 연결되었어요, 1관쪽으로 들어서니 2관은 맞은편이네요. 저 멀리 보이는 뒤뷔페전 현수막이 보이네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 1층으로 내려가도 되고, 바로 옆으론 계단으로 정식 입구가 있어요. 계단을 내려가면 매표소 입구가 나와요. 이제 들어가 볼까요~! 장 뒤뷔레 jean Dubuffet 작가는 화가이자 조각가로 프랑스 르아브르에서 태어났다. 젊은 시절에는 가업이었던 포도주를 만들고 판매하는 일과 예술 활동을 병행하다. "장 뒤뷔페의 우를루프" 전시회 포스터, 잔느 뷔세 갤러리, 파리 우를루프 L'Hourloupe 소리지르다, 지저귀다, 늑대 등의 단어를 조합해 장 뒤뷔페가 만들어낸 단어로 우를루프는 그가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집중

[더현대 서울 인사이트] part2. 공간디자인 Space Design : 환상 그 너머 [내부링크]

더현대 서울 인사이트 : 사람들이 몰려드는 ‘페르소나 공간’의 비밀 prologue. 뉴리테일 시대가 온다 part1. 아이덴티티 IDENTITY : 전에 없이 새로운 part2. 공간디자인 Space Design : 환상 그 너머 part3. 머천다이징 : 오직 거기에서만 part4. 커뮤니케이션 : 취향으로 소통하라 part5. 리테일테크 : 공간, 기술을 입다 epilogue. '페르소나 공간'으로 진화하라 지난 <part1. 아이덴티티 IDENTITY : 전에 없이 새로운>에서 성공의 공식 세 가지는 첫째도 타깃, 둘째도 타깃, 셋째도 타깃으로 더현대 서울이 주목한 것은 MZ 세대였고, 타깃에 맞춰 모든 것을 바꿔 '더현대 서울'이라는 이름이 탄생한 것을 리뷰했다. [더현대 서울 인사이트] 사람들이 몰려드는 ‘페르소나 공간’의 비밀, part1. 아이덴티티 : 전에 없이 새로운 더현대 서울 인사이트 : 사람들이 몰려드는 ‘페르소나 공간’의 비밀 prologue. 뉴리테일 시대

테린이! 테니스 레슨 후기, 역사, 코트, 룰 배우기 [내부링크]

실내 테니스에서 레슨, 강습을 받고, 실외 테니스로 변경하면서 뭔가 여태까지 받았던 실내 테니스는 장난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우와 30분만 이렇게 뛰어도 힘들다니. 테니스 공을 이용하여 네트를 사이에 두고 라켓으로 이를 치고받으며 경쟁하는 스포츠로 , 라켓을 이용하는 대표적인 종목으로 올림픽 및 세계 대회, 프로 대회가 활성화되어 있는 대중적인 스포츠이다. 테니스 역사는 12세기부터 16세기까지 프랑스에서 유행하던 '라뽐므(La Paume)'라는 경기가 테니스의 시작으로 알려져 있다. 처음엔 귀족과 사원의 수도사 들에 의해 행해지던 볼 게임으로 손바닥으로 공을 치고 받는 형태의 스포츠였다. 13세기 경 프랑스 귀족과 성직자들 사이에서 '주 드 폼므'라는 손바닥 게임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1360년 경 영국 사람들이 이 스포츠를 자국에 소개할 때 '테네즈(tennez)' 즉, '공을 친다'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는 말에서 테니스라는 명칭을 만들었는데, 이것이 오늘날 테니스 명칭의 효시가

래리 가고시안 Larry Gagosian : 연 매출 1조 화랑 제국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내부링크]

2022년 한국 미술 시장 매출액이 1조 원을 돌파했어요! 2021년의 7563억 원 대비 32%나 성장했죠. 지난해 미술시장 매출 첫 1조 돌파…전년 대비 37.2% ↑ 지난해 우리나라 미술시장이 코로나19와 세계 경제 위축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초로 미술품 유통액 1조 377억 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4일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2022년 미술시장 규모 추산 결과를 발표하면서지난해 미술시장은 2021년 7563억 원 대비 37.2% 성장했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아트페어 매출액이 59.8% 성장했고 www.korea.kr 보듯이 아트 페어 매출 상승의 힘이 크다. 세계 3대 아트페어 중 하나인 프리즈 Frieze가 서울에서 열리기도 했잖아요. 아트페어(Art fair)는 대규모로 미술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예술 장터로, 가장 유명한 아트페어는 1970년에 출범한 스위스의 아트 바젤(Art Basel)이다. 독일·프랑스와 국경을 맞댄 입지 덕분에 첫해부터 큰손

slow life! 압구정과 신사 가로수길 사이 어딘가, 카페 노이에아트멍 neueatmung에서 먹부림, 나이스웨더마켓 niceweather market 훑어보기 [내부링크]

서울 압구정과 신사 가로수길 사이쯤, 노이에 아트멍이라는 곳은 처음 방문해 봤는데 웬걸, 아무 생각 없던 나에게 훅 들어온 맛집! 노이에아트멍 neueatmung, 여긴 무조건 저장! 제가 도착했을 땐 커피만 드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케익에 커피도 굿굿! 전 런치를 먹기로 했어요. 잠시만 딴 생각 해도 훅 지나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입구에 들어서면 뭔가 회사에서 폴더 정리하는 느낌의 메뉴판이었다. 주문을 하고 2층으로 올라가면 아트멍 만의 분위기의 룸도 있었다. 근데 추운 날은 살짝 추워 보이는 느낌은 어쩔 수 없는 단점으로 비친다. fresh Salmon Egg Benedict 연어 & 아보카도 에그 베네딕트를 메뉴에서 보는 순간, 피할 수 없었다. 난 하나만 나올 줄 알고, 양이 적을 것이라 당연히 생각했는데, 웬걸.. 두 개가 나오더라!!! 센스~ 짱! 이 나이프와 수저조차도 이렇게 이쁠 수가. 와 이 Berlin Sausage Bacon Omlet 베를린 소시지 베이

반스앤노블 Barnes & Noble Booksellers : 무너져가던 미국 최대 서점, 로컬 전략으로 부활하다 [내부링크]

우선 타이틀에 <로컬 전략>이란 말이 나오니 반갑구나! 도코 리테일 트렌드에서 리뷰했던 7장. 지역색이 담긴 공간을 만듭니다.의 전략과 같은 전략으로 반등을 했을지! 반스앤노블은 그다지 좋지 않은 기사들만 나온다. 출처 : 연합뉴스 미국 최대 서점 체인 반스앤노블 '휘청'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임화섭 특파원 = 미국 최대의 서점 체인인 반스앤노블이 아마존 등 온라인 서점에 밀리고 전자책·태블릿 사업도 부진해 위기를 맞고 ... n.news.naver.com 시작 : 할인과 카페로 동네 책방 뒤흔든 골리앗 반스앤노블은 1873년 미국 일리노이주 휘턴시의 작은 동네 서점으로 출발했다. 사업이 본격 성장한 건 1971년, 레너드 리지오Leonard Riggio라는 인물이 회사를 인수하면서였다. 리지오는 미국에서 처음으로 정가보다 40% 저렴하게 책을 팔았고 심지어 베스트셀러도 할인했다. 미국 서점가의 불문율을 깨는 방식으로 반스앤노블을 띄웠다. 원래 미국인들은 서점을 ‘숭고한 공간’으

[더현대 서울 인사이트] part1. 아이덴티티 IDENTITY : 전에 없이 새로운, 김난도교수 [내부링크]

더현대 서울 인사이트 : 사람들이 몰려드는 ‘페르소나 공간’의 비밀 prologue. 뉴리테일 시대가 온다 part1. 아이덴티티 IDENTITY : 전에 없이 새로운 part2. 공간디자인 : 환상 그 너머 part3. 머천다이징 : 오직 거기에서만 part4. 커뮤니케이션 : 취향으로 소통하라 part5. 리테일테크 : 공간, 기술을 입다 epilogue. '페르소나 공간'으로 진화하라 지난 <prologue. 뉴리테일 시대가 온다>에서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이 이곳은 나의 공간'이라고 느끼는 것이 중요하고, 타깃으로 설정한 고객 페르소나에 딱 들어맞는 '페르소나 공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리뷰했다. [더현대 서울 인사이트] 사람들이 몰려드는 ‘페르소나 공간’의 비밀, prologue. 뉴리테일 시대가 온다 더현대 서울 인사이트 : 사람들이 몰려드는 ‘페르소나 공간’의 비밀 prologue. 뉴리테일 시대가 온다 김... blog.naver.com 그럼, 페르소나 공간을 창출하기

프리츠한센 Fritz Hansen 코리아 : 북유럽 가구로 ‘감성 인테리어’ 시장을 열다 [내부링크]

이미 인테리어 브랜드 주제를 리뷰할 때 언급했지만, 워낙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도가 높지 않다 보니, 이번에도 프리츠 한센이라는 브랜드를 접할 때 '읭?' , '음. 이 브랜드는 무엇?'이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떠올랐다. 롱블랙이 나에게 또 하나의 일반 상식을 더해주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 감사 감사~ 덴마크 목수가 디자이너와 차린 ‘협업 전문 가구회사’ 프리츠한센 Fritz Hansen은 1872년 덴마크에서 출발했어요. 나무 캐비닛 메이커인 프리츠 한센이 코펜하겐 Copenhagen (덴마크의 수도)에 작업장을 마련해 ‘개인 맞춤용 가구’를 만든 게 시작이었죠. (중간) 설립자 프리츠 한센, 1872년 / (우) 프리츠 한센 카탈로그 목재 프레임, 1890년 한센은 덴마크 시민에게 ‘안락한 가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덴마크 전통 가구는 무겁고 값비싼 원목 프레임으로 만들었거든요. 딱딱한 직선의 나무 의자는 오래 앉아있기 불편했죠. 그래서 ‘곡선’을 고집합니다. 덴마크 최초로

[도쿄 리테일 트렌드] 10장. 시대에 맞춰 변화합니다, 씽크랩, 치매카페 (Dementia, D카페), 사이닝 스토어 (signing store) [내부링크]

시대에 맞춰 변화합니다 시대가 변함에 따라 소비자가 추구하는 가치와 소비 행태는 변하고, 리테일도 새로운 가치관과 행동을 관찰하고 이에 맞는 공간을 선보인다. 이런 활동이 집객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최근 Z세대는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관과 행보에 관심이 많고,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브랜드와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구매한다. 애프터 코로나19를 염두에 둔 스타벅스 새로운 매장, 플렉서블과 씽크랩 2021년 8월 도쿄 토요시마구에 오픈한 'JR 동일본 호텔 메츠 메지로점' 으로 이 매장의 키워드는 '플렉서블 flexible'이다. 이곳은 시간대에 따라 방문하는 고객층과 고객들이 스타벅스를 사용하는 방법이 달라지는데, 그래서 시간대나 상황에 따라서 의자와 테이블의 배치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가변형 레이아웃'을 활용해 디자인했다. 대형 테이블을 줄이고 의자의 수나 위치를 변경함으로써 상황에 따라 레이아웃을 바꿀 수 있도록 했다고 한다. 다양한 고객의 방문하기 때문만이

"회상" ver.정경호(슬기로운 의사생활 OST), 산울림, 장범준, 거미, 이적, 적재, 김창완, 임지훈, 박진영 [내부링크]

새벽에 문득 눈이 떠지는 날이 있다. 그럴 땐 말하듯 읊조리는 노래가 좋다. 정경호 버전의 회상처럼. #일타스캔들 에서도 매력 뿜뿜인 정경호 님!!! 느무 좋아요! 노래를 막~ 잘한다는 아니어도 이런 말 하듯 읊조리는 음성, Good~! 슬의생 무비를 보니, 또 보고 싶네요. 슬기로운 산촌생활의 99즈가 부르는 회상 요건 노래는 별로~ #회상 (노래 산울림 1982.03.25) 가사 lyrics 길을 걸었지 누군가 옆에 있다고 느꼈을 때 나는 알아 버렸네 이미 그대 떠난 후라는 걸 나는 혼자 걷고 있던 거지 갑자기 바람이 차가와지네 마음은 얼고 나는 그곳에 서서 조금도 움직일 수 없었지 마치 얼어 버린 사람처럼 나는 놀라 서 있던 거지 달빛이 숨어 흐느끼고 있네 우 떠나 버린 그 사람 우 생각나네 우 돌아선 그 사람 우 생각나네 묻지 않았지 왜 나를 떠나느냐고 하지만 마음 너무 아팠네 이미 그대 돌아서 있는 걸 혼자 어쩔 수 없었지 미운 건 오히려 나였어 우 떠나 버린 그 사람 우

[일타강사] 유쾌한 ‘소통의 기술’을 알려줄 소통의 달인! 김창옥 강사, 지금이딱좋아, 셀프텔러, 지친마음충전법 [내부링크]

가만히 듣다가 맞아, 맞아, 나만 그런 게 아니네라고 봤던 김창옥 강사의 강의라서 기대되었던 편이다. 그러나, 일타강사 프로그램에서 김창옥 교수 편은 좀 실망이었다. 패널의 멘트 지분이 너무 많고, 뭔가 편집점을 잘 못 잡은 듯. 중요한 멘트들이 다 사라진 느낌. 아쉽다. 그럼에도 <지금이 딱 좋아> 마지막 그 한마디에 저장해놓고자 한다. 내가 보는 나와 상대가 보는 나의 차이 내 주변에 돌+I가 있는지? 내가 내 목소리를 녹음해서 들어봐요 내 목소리 같을까? 다른 사람 같을까? 다른 사람 같다면, 멋있어서? 이상해서? 신기한 건 주변 친구들은 똑같다고 한다. 이 차이가 많은 사람을 상돌+I라고 한다. 소통이 안되면 고통이 온다 모든 관계의 헤어짐은 어떤 차이에서 비롯될까? 성격 차이 현실적인 다른 표현은? 말이 안 통한다. 말이 안 통하니까 침묵하게 되고, 침묵하니까 이별하고 나와 소통하는 방법 : 셀프 텔러 자기 자신에게 말을 거는 '셀프 텔러'가 있다 (지난번 김미경 강사의 리

[더현대 서울 인사이트] 사람들이 몰려드는 ‘페르소나 공간’의 비밀, prologue. 뉴리테일 시대가 온다 [내부링크]

더현대 서울 인사이트 : 사람들이 몰려드는 ‘페르소나 공간’의 비밀 prologue. 뉴리테일 시대가 온다 김난도 교수님의 매년 발표하는 트렌드 코리아는 꼭 필독하고 있다. (2023은 늦어서 리뷰를 올리지 않았지만, 2024는 올려보아야지!) 발표하는 트렌드에 브랜드들이 맞춰서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지 않나 싶다. 트렌드를 만들어가는? 응? 그 대표적인 따라쟁이 마케터가 나다! 그런데 더현대 서울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 너무 늦은 감이 있지만~ 이 책을 읽어보고 다시 한번 더현대 서울을 방문해 보면 분명 다를 것이다! 기대된다~~앙 총 7가지 챕터로 나누어져 있어, 한 챕터씩 뽀개기를 해보고자 한다. prologue. 뉴리테일 시대가 온다 part1. 아이덴티티 : 전에 없이 새로운 part2. 공간디자인 : 환상 그 너머 part3. 머천다이징 : 오전 거기에서만 part4. 커뮤니케이션 : 취향으로 소통하라 part5. 리테일테크 : 공간, 기술을 입다 epilogue. '페르소

빈센트 발 VINCENT BAL &lt;The Art of Shadow&gt; shadow의 새로운 발견을 잠실 송파 뮤지엄 Museum 209에서 만나다 [내부링크]

신선한 경험이다! 새로운 시각이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 수가 있을까. 역시나 전시를 하나도 모르는 나로선, 빈센트 발 VINCENT BAL이 누구인지도 몰랐기에 더욱이 신선하고, 신기했을 수도 있다. 인간의 능력은 참으로 다양한 것 같다. 총 6개의 section으로 구성되어 있고, light at the museum, sea shadow, glass lights, shadow society, shadow zoo, shadowscape로 나누어져 전시가 되어 있다. 그럼, 출발해 볼까~ 소피텔 앰버서더와 KT송파빌딩 모두 같은 주차장을 사용하니, 어디에 주차하든 상관없다, 어차피 주차 할인은 없니까^^ 주차하고 엘리베이터 앞에 서면 친절하게 안내가 되어 있다. 3층으로 오라고~ 3층에 내리면 정면에 ART of SHADOW 네이밍이 보이고, 안내분께 티켓팅하고 입장하면 된다. 쉐도우올로지스트(shadowologest)라고 본인을 소개한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전시회에 소개하고 있

아스티에 드 빌라트 Astier de Villatte : 26년 된 세라믹 브랜드가 세월을 연출하는 법, 상품이 아닌 작품! [내부링크]

이런 예쁜템들을 좋아하는 분들도 많지만, 난 사실 소장보단 보는 것으로 만족하는 편이다. 그래도 오래간만에 눈이 힐링 될 예쁜템이 주제라 기대된다! 1996년 설립된 아스티에 드 빌라트 Astier de Villatte는 과거로부터 얻은 예술적 영감을 바탕으로 장인들에 의해 독창적이고 흥미로운 제품을 만들어 가는 프랑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디자이너 이반 페리콜리와 베누아 아스티에 드 빌라트가 함께 시작한 작은 회사예요. 가구와 세라믹 제품을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것을 시작으로 지금은 캔들과 인센스, 노트 같은 문구류까지 만들어 팔고 있어요. 프랑스 전통 제조 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현해 물건을 만들어요. 특히 스탬핑(요철이 있는 상형·하형 틀 사이에 종이를 끼워 넣어 찍는 인쇄 방법) 미학에 생기를 불어넣는 유일한 브랜드라고 평가받고 있죠. 프랑스에서 유일하게 조판을 사용하는 인쇄소에서 노트를 만들어요. 100년 브랜드라는 기분 좋은 오해를 받다 아스티에 드 빌라트는 올해로 26년 된

명절 증후군? no, 출근 스트레스, 조선팰리스 강남 뷔페 콘스탄스 constans에서 힐링하기 [내부링크]

조선팰리스 강남은 나의 최애 장소이다. 명절에 뭘 하진 않았지만, 출근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콘스탄스 constans 뷔페에서 힐링하기 위해 Go Go~ 조선팰리스 호텔로 들어와서 24층으로 올라가면 짜라란~ 역시나 오늘도 나와 같은 고객들이 많다. 뷔페를 가면 입이 짧아 항상 왜 여길 왔나. 싶지만, 이상하게 시작 전엔 맘껏 먹을 수 있을 것 같단 시뮬레이션이 된다. 흐 콘스탄스 뷔페는 LA갈비 맛집이다~ 다른 거 필요 없고 LA갈비 앞으로 바로 출동! 명절이라고 전이랑 떡도 보이네 그러나 오히려 명절엔 이건 쳐다도 보기 싫다능~ 두 접시 모두 LA갈비 지분이 50% 이상~ 여긴 초밥이 이렇게 놓아준다. 이 아이들도 튼실하니 맛나다. 오늘의 히트 아이템은 꼬막무침! 엄청 새콤~ 이것과 궁합이 딱 맞는 트러플 볶음밥도 강추요! 은대구와 대하구이, 가리비도 빠지면 안 되죠 면 요리에 대한 기대가 없었는데, 그래도 빠지면 아쉬우니 카레우동을 요청했는데, 웬걸 10분 이상을 기다려서 먹은

AI 마케팅 리포트 : 하인즈는 왜 인공지능에 케첩을 그리게 했을까, 달리 Dall-e, 챗 GPT ChatGPT 해보세요! 신세계! [내부링크]

AI라고 하면 막연하고, 좀 어렵다. 인공지능? 로봇? 데이터? 뭘 말하는 걸까.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은 인간이 갖추고 있는 학습, 추론, 지각 등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컴퓨터 등을 활용해 인공적인 시스템을 구현하는 기술이라고 한다. 미국의 한 마케팅 회사가 세계 최초로 AI(인공지능) 인턴 '아이코(Aiko)'와 '에이든(Aiden)'을 고용했다. '아이코'는 디자인팀 인턴으로 사진 편집·콘셉트 스케치·아이콘 디자인 등 간단한 기본 작업을, '에이든'은 편집팀 인턴으로 보고서 및 뉴스 자료조사·콘텐츠 초안 구성 등 인턴에 맞는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인간과 매우 흡사한 모습을 한 아이코와 에이든은 실제 인턴처럼 3개월간 수행한 업무를 평가 받고, 이를 토대로 코드워드 측은 실험 보고서를 발표할 계획이다. 3개월 후의 평가가 궁금하네, 인턴도 AI로 대체가 된다면, 이 실업난에 우린 어디로 가야 할까. 급 우울해지네 갑자기 최근에 개봉

[도쿄 리테일 트렌드] 9장. 시간을 점유합니다, 더현대서울, 스타벅스 신주쿠 쿄엔, 블루보틀 키타야, 미야시타 파크, 히사야오도리 파크, 스토우피크 오소토 [내부링크]

시간을 점유합니다 어떻게 오랜 시간을 매장에 머무르게 할 것인가는 리테일 마케터의 항상 고민사항이다. 아무래도 오래 머무르면 견물생심이라고 했던가, 굳이 안 사도 될 상품을 한 번 더 보면서 사게 되지 않는가. 그런데 요즘 소비자들은 워낙 똑똑하고 계획된 소비를 하는지라, 이 이론 자체가 조금 올드하지 않나 싶긴 하다. 요즘은 왜 나에게 이 상품이 필요한지를 설명하는 게 더 중요하지 않을까. 물론 그 설명을 오래 머무르게 하면서 설명한다면, 그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그럼, 오래 머무르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편안함(comfort)라고 설명하고 있다. 유명한 브랜드나 매장을 모아서 쇼핑의 편리성을 높이거나 제품을 많이 진열해 어필하는 기존 리테일의 발상과는 접근법이 다르다. 기분이 좋아지게 디자인된 환경에서 개성이 강한 상점을 모아놓음으로써 사람들이 가고 싶은 장소를 만들고 사람들이 오래 머무르도록 공간을 설계하는 것이다. 쇼핑이 목적이 아닌, 체험과 사람이 모이는 장소로 만

롬앤 rom&nd : 연 매출 800억 틴트 맛집의 카테고리 킬러 전략, 재무제표로 읽다 [내부링크]

나의 취향은 쥬시 래스팅 틴트 베어 그레이프와 쿨톤 피그 피그다! 오마이.. 오랜만에 립 컬러들을 보니, 정신 못 차리겠다. 너무 좋아라~~ 2022년 기준 올리브영 판매 립 제품 1위는 롬앤 rom&nd의 ‘쥬시 래스팅 틴트 베어 그레이프’. 쥬시 래스팅 틴트 3위에도 롬앤이 랭크돼 있어. ‘블러 퍼지 틴트 쿨 로즈 업’. 2022 올리브영 어워즈에서 부문별 1위를 수상한 작품들은 ‘이누아 어성초 77 수딩 토너, 가히 멀티밤, 스킨푸드 캐롯 카토린 카밍 워터 패드, 롬앤 쥬시 래스팅 틴트, 오쏘몰 이뮨 멀티비타민….’ 다. 1단 : 클리오 / 투쿨포스쿨 / 롬앤 롬앤, ‘2022 올영어워즈&페스타’ 1위 - 매일경제 아이패밀리에스씨가 자사 색조 전문 브랜드 롬앤이 ‘2022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 립틴트 부문에서 1위와 3위를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는 고객 구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해의 각 부문별 트렌드를 결산하는 행사다. 롬앤은 2022 올리브

[롱블랙] 유동룡 : 이타미 준 Itami Jun 으로 불린 건축가, 그가 남긴 ‘시간의 의미’ [내부링크]

제주 포도호텔 가보셨나요? 아직 가보진 못했는데, 꼭 경험해 보고 싶은 호텔인 제주 포도호텔이 이타미 준의 작품인 줄은 처음 알았다. 사실, 이타미 준이라는 건축가도 생소하다. 고(故) 유동룡. ‘이타미 준 Itami Jun いたみじゅん, 伊丹潤’으로 불린 건축가입니다. 재일교포이지만 귀화하지 않고 한국인으로 살았어요. 두 나라를 오가며 온양미술관(현 구정아트센터), 학고재 화랑(현 인사동 갤러리 이즈), 도쿄 M빌딩 등의 작품을 남겼다. 유동룡 건축가. 1937년 일본에서 태어나 '이타미 준'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한국인으로 살면서 한일 양국을 오가며 건축 활동을 했다. 유동룡미술관 그가 세상을 떠난 지 11년 만인 지난해 12월, 유동룡미술관(이타미 준 뮤지엄)이 제주에 세워졌다. 이를 완성한 건 그의 첫째 딸, 유이화 ITM유이화건축사무소 대표이다. 시작 : 어머니의 집을 지어 데뷔한 건축가 할머니는 “집에 불이 나면 족보는 꼭 챙기라"라고 신신당부하던 분이셨어요. 건축가가

김밥레코즈 : 홍대 앞 레코드숍에서 시대를 거스르는 매력을 읽다 [내부링크]

롱블랙을 볼 때마다 난 참 모르는 게 많다는 반성을 하게 된다. 워낙 스트리밍으로 음악을 듣는 나에게는 신기한 시장이 아닐 수 없다. 더군다나 나는 모르는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니. wow~! LP에 관심 있는 분들은 잘 아니라, 김밥레코즈. 어떤 후기에는 감동이라는 멘트도 많이 적혀있는 걸 보았다. LP가 추억 팔이가 아닌, 새로운 시장이 될 가능성이 보인다. 바이닐 레코드 Vinyl Record (바이닐 레코드는 합성수지로 만든 판에 소리 골을 새긴 음악 전달 매체의 총칭)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음악 데이터를 집계하는 루미네이트 Luminate는 2022년 미국에서만 4350만 장의 LP 판이 판매됐다고 추정하고 있다. 2005년부터 한 번도 꺾이지 않고 거래가 늘었어요. 지난해 10월엔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 Taylor Swift의 LP가 발매 첫 주에 57만 장이 팔려나가기도 했다. (LP 시대의 귀환①)34년 만에 CD 추월한 LP…‘아날로그의 반격’ (LP 시대의

구스타프 클림트 GUSTAV KLIMT 골드 인 모션 Gold in Motion 빛의 시어터 in 워커힐 seoul 따라가기 [내부링크]

구스타프 클림트 GUSTAV KLIMT 작품을 보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내의 빛의 시어터로 보러 갔다. 구스타프 클림트 작품도 처음! 빛의 시어터도 처음! 두근두근, 엄청나게 기대를 품고 갔다. 골드 인 모션 Gold in Motion 은 뭔가 했더니 작품 테마인 듯~ 호텔에서 하는 전시회는 처음이라 이 장소가 맞는지 장소 확인을 몇 번이나 했다. 근데, 앞으론 호텔 전시회만 찾아다닐 듯.. 규모가 역시 다르더라. 주차타워에 주차하고, 호텔 연결 다리를 찾는데 살짝 헤맸다. 주차타워 지하 3층이 호텔 지하 1층과 연결되어 있고 호텔 지하 1층으로 들어서면 바로 빛의 시어터가 보인다. 드디어 찾았다! 이때까지만 해도 다른 전시관과 뭐가 다른 건지 잘 몰랐다. 리뷰를 좀 공부하고 갈 걸 그랬나 보다. '빛의 시어터'는 압도적인 스케일과 디지털 명화의 찬란한 빛, 색의 아름다움에 매료되는 몰입형 예술 전시이다. 1963년 개관한 '워커힐 시어터'를 처음 방문하다니.. 이렇게 오래된 줄은

[도쿄 리테일 트렌드] 8장. 고객과의 접점을 넓힙니다, 이케아 IKEA 플래닝, 니토리, 이동매장, 블루보틀 카페 스탠드, 자판기 퀵스탠드, 무인 팝업, 커피 트럭, 일본 자판기 [내부링크]

고객과의 접점을 넓힙니다 3년 동안 긴 코로나 팬데믹으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기피하고 집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고, 오프라인 매장 방문이 줄어들면서 필요한 물건은 온라인으로 구입하는 빈도가 높아졌다. 이로 인해 사라지는 오프라인 매장들도 많아졌다는 기사도 접하게 되고, 임대문의가 적힌 공실이 많아졌다. 이런 시장의 변화에 맞춰 리테일은 어떻게 변화를 준비하고 있을까. 작아지고 분산되는 오프라인 매장 재고를 쌓아놓는 대형 매장의 비즈니스 모델보다는 매장의 크기를 줄이는 대신 매장의 수를 늘려 고객과의 접점을 늘린다. 이런 소형 매장의 주된 역할은 '물건 판매'가 아닌 '쇼핑 체험'으로 정의한다. IKEA 이케아는 대도시에서 떨어진 외곽에 커다란 창고와 같은 매장을 만들고 다양한 가구를 전시해놓고 고객을 맞이하는 사업 모델이었는데, 온라인으로 가구를 사는 고객이 늘어나고 오프라인 매장을 찾는 고객들이 줄어들면서 도심형 매장(city center store)라는 포맷을 확대하

인생은 아름다워 (영화 : 최국희 감독, 류승룡,염정화 주연), "알 수 없는 인생" (노래 이문세) [내부링크]

헉. 이거 뭐죠, 에이 유치하겠네~ 그냥 가볍게 봤던 영화에 어느 순간 펑펑 울어서 눈이 퉁퉁 부었다. 웃긴데 왜 내 코는 맹맹해지는지, 괜찮냐, 힘들지 않냐, 다른 방법은 없는지, 왜 묻지 않아...? 이 노래가 이렇게 슬픈 노래였던가. 노래만 들을 때와는 다른 감동이 확실히 있네요. 극장에서 보면 더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살짝 생기네요. 알 수 없는 인생 (노래 이문세 2006.07.28) 가사 lyrics 언제쯤 사랑을 다 알까요 언제쯤 세상을 다 알까요 얼마나 살아봐야 알까요 정말 그런 날이 올까요 시간을 되돌릴 순 없나요 조금만 늦춰줄 순 없나요 눈부신 그 시절 나의 지난날이 그리워요 오늘도 그저 그런 날이네요 하루가 왜 이리도 빠르죠 나 가끔은 거울 속에 비친 내가 무척 어색하죠 정말 몰라보게 변했네요 한때는 달콤한 꿈을 꿨죠 가슴도 설레었죠 괜스레 하얀 밤을 지새곤 했죠 언제쯤 사랑을 다 알까요 언제쯤 세상을 다 알까요 얼마나 살아봐야 알까요 정말 그런 날이 올까요

[3분간 힐링 타임]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 [내부링크]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 내가 나에게 주는, 나를 위해 소리 내어 읽고 나를 위로해 주자. 어쩌면 어제 어떤 일이 있어서 주눅 들어 있을지라도 당신은 잘했고, 이 순간 바로 오늘 당신의 잘못으로 무언가 망쳐버렸음에도 잘하고 있고, 또 내일 당장 큰 격정이 해결되지 않을지라도 잘 될 것이다. 응원했고 응원하고 있고 응원할 것이다 이유 없음의 위로 당신 참으로 힘들었겠다. 참 바빴을 테고, 그만큼 허겁지겁 달렸을 테고, 그래서 넘어졌을 테고, 까진 상처에 아팠을 테고. 아픈 마음 다독일 새 없이 나아가다 쓰린 곳 다시 다쳤을 테지. 힘들었겠다, 지쳤겠다 이야기하겠다. 또 괜찮아질 거라, 나아질 거라, 더 좋은 일 생길 거라 이야기하겠다. 인생의 슬럼프가 왔을 때 기억해야 할 것 나만 유독 후회를 많이 하는 것도 아님을. 나보다 어떤 부분에서 능력이 있고 뛰어난 사람이 옆에 있을 때 비교하며 배울지언정, 비교하며 주눅 들진 말자. 분명 '나만이' 잘할 수 있는 일이 있을 것이

[일타강사] 대한민국 자기계발 최고의 스타강사 김미경! 리얼미, 인생시계, 꾸준함, 실천, 자존감, 인정시스템 [내부링크]

가만히 듣다가 눈물이 또르르 흐르고, 나 왜 이러지? 하는 때가 있다. 예전에도 김미경 강사님은 직강 들었을 때 그냥 '쇼'를 할 것이란 선입견을 깨뜨렸던 경험이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도 역시나 집중하게 하는 워딩들이 들려왔다. <일타강사>라는 프로그램에서 김미경 강사의 "마흔, 두 번째 꿈을 시작하자"라는 주제의 기록을 하고자 한다. 잊지 않기 위해서. 나를 위해 되새기기 위해. 100세 시대에 40대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20,30대는 인프라를 만들기고, 40대 인생의 형체를 만들고, 인생의 나만의 가치가 생기는 게 50대이다. 40대의 공통적인 특징 - 나 왜 이렇게 힘들지? - 나 왜 이렇게 우울하지? 1. 힘들고 우울하다 10년 후가 기대되지 않으면 현재를 열심히 살지 않는다 10대엔 대학생활 기대, 20대엔 오피스텔 독립, 30대엔 결혼해서 예쁜 가정, 그러나 40대인 모든 희망이 현실로 드러나 마주한 현실. 집이 있어도 대출, 현금은 거의 없고 나를 감당하기도 힘든

[롱블랙] 금옥당 : 네 차례의 창업 성공, 양갱집 대표가 전하는 반전의 기획법 [내부링크]

직장인으로 근무를 하다 보면, "no", "why"를 어느 순간 잊어버리게 된다. 나만 그런가? 다음에 뭘 했을까? 궁금해하면 읽어내려간 건 처음이다. 처음은 '불만','왜 이렇게 해?'에서 시작한 일들이 자부심이 되고, 나만의 브랜드의 아이덴티티가 되는 과정이 아닐까. 개인적으로 옥루몽도 굉장히 좋아하던 브랜드인데, 어느 순간부터 안 가게 된 것이 이 때문인 건가. 하는 생각도 들게 한다. 아무리 새로운 전략들이 나온다 하더라도, 마케팅에서 얘기하는 근본 4P 전략을 정말 잘 세팅한 게 아닌가 싶다. product : 맛, 형태, 식감 - 같은 재료도 씹는 맛을 달리하면 새롭다 price : 고급 수제 양갱 - 너무 많이 팔려 생산을 감당하기 어렵지 않도록, 가장 높은 가격을 매겼다 promotion : 패키지 - 어머니를 생각한 꽃무늬, MZ를 사로잡다 place : 매장 경험 - 정해진 걸 바꿔서라도, 고객의 편에 선다 기획자 김현우 : 의심하고 반발할 때, 기획은 시작된다 김

[도쿄 리테일 트렌드] 7장. 지역색이 담긴 공간을 만듭니다, 하나뿐인 스타벅스, 씽크랩 THINK LAB, 고민가 블루보틀, 경동극장, 100년한옥 [내부링크]

지역색이 담긴 공간을 만듭니다 개성 넘치는 로컬 매장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소비자들은 그 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하면서 스토리가 있는 제품을 만나고 싶어 한다. 무인양품 '식품'에 관한 전략도 로컬라이제이션 Localization으로 이미 5장에서 자세히 설명한 바 있어, 스킵 한다. [도쿄 리테일 트렌드] 5장. 방문의 이유를 만듭니다 방문의 이유를 만듭니다 드디어 무인양품, 나에겐 무지(MUJI)로 더 익숙한 브랜드에 대한 이야기가 나... blog.naver.com 특히 한국이라는 시장이 보수적이라 로컬라이제이션 전략이 제대로 준비되지 않으면, 세계 대기업들도 힘을 못 쓰곤 한다. 우선 일본 리테일의 사례로 두 커피 브랜드를 보면, 세상에 하나뿐인 스타벅스 리저널 랜드마크 스토어 Regional Landmark Store는 각 지역의 상징이 되는 곳에 자리한 매장으로, 그 지역만의 다양한 요소를 결합한 건축 디자인을 채택해 지역의 역사와 전통, 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한다.

[롱블랙] 다니엘 핑크 : 세계적인 미래학자, 후회 잘하는 법을 말하다 [내부링크]

이번 주제는 정말 하나도 모르는 주제이다. 미래학자 다니엘 핑크부터 알아봐야겠다. 네이버에 다니엘핑크를 치면, 강다니엘과 블랙핑크가 나온다. 허얼 바로 롱블랙에서 소개해 주는 내용으로 들어가야겠다. 다니엘핑크는 경영학계의 오스카 Oscar로 불리는 ‘싱커스 50Thinkers 50’이 2년마다 선정하는,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상가 50인 중 한 명입니다. 핑크는 2011년부터 여섯 번 연속 이름을 올렸어요. 핑크는 2001년 책 『프리 에이전트의 시대』를 쓰면서 프리 에이전트로서의 삶을 살기 시작했어요. 이어 책 『새로운 미래가 온다』, 『드라이브』, 『파는 것이 인간이다』를 썼죠. 사람들은 “세상은 감정을 지닌 창조적인 지식인이 이끌 것”이라는 그의 분석에 주목했어요. 이게 사회 변화와 연결되자 그를 미래학자라 불렀죠. 미래학자로 불리지만, 그는 경제·정치 같은 거대한 이야기보다 개인의 미래를 더 이야기해왔습니다. 개인이 거대한 변화들에 어떻게 적응할 수 있는지 알려주는

에바 알머슨 Eva Armisen 전시회 용산 전쟁기념관 나들이. 주차 [내부링크]

에바 알머슨 Eva Armisen 은 너무 착한(?) 작품이어서 나의 취향과는 조금 거리가 있지만, 태어나서 거의 처음으로 전쟁기념관 (내 기억엔 가본 적이 없다만, 나의 기억력이 그다지 좋지 않으니.) 나들이 겸~ 행복으로 그득그득한 기분을 느껴보고자 전시회로 고고~! 거의 매년 전시를 하는 것 같은데, 난 처음으로 보러 간다~~~ 밝은 에너지가 나오는 분 같다~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 (스페인) 이번 전시 테마인 “안단도 Andando”는 “계속 걷다”라는 뜻의 스페인어. 일상을 그리는 예술가로서 에바 알머슨의 삶을 회고하는 전시이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자신의 창의력이 세운 이정표를 통과하는 여정을 관객에게 제공하며 자신의 감정, 기억, 환상과 연결될 수 있도록 경로를 제시한다. 그리고 반복되는 일상에서 탈출구를 찾거나,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할 때, 생각의 정리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관객에게 잊고 있었던 감정과 포근한 기억을 상기시키며 그의 작품을 완성하기까지의 여정

[롱블랙] 제로 음료 : 달콤해진 노슈거 시장, 음료 업계 전쟁이 시작됐다 [내부링크]

어디서든 콜라는 '제로 주세요'가 당연한 듯 되었다. 언제부터였지? 피자, 치킨 먹으면서 콜라는 제로. 혹자는 피자, 치킨을 먹지 말라지만 그건 안되지! 그리고 요즘 제로는 다이어트의 의미보단 healthy의 의미가 더 부여되어 있지 않을까.. 와. 우리나라 네이버에서 <콜라>를 검색하면 코카콜라가 지분율 99%네. 펩시는 뒤에 콜라가 안 붙어서 그런가? 우선 우리나라 콜라 시장부터 가볍게 보자. 한국에 콜라가 처음으로 유래된 시기는 1945년 9월 ~ 1948년 8월까지 이어진 미 군정기 때라고 한다. 그러다 1950년 한국전이 발발하고 한국을 구하기 위해 미군이 대거 증파되면서 본격적으로 콜라가 보급되기 시작하고, 당시 미군들에게 콜라를 보급하기 위해 부산에 소규모로 공장이 운영되었으며 이렇게 생산된 콜라가 미군 PX를 거쳐 미군들과 같이 일하는 한국인들이 먹게 되고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했다고 한다. 아이젠하워 대통령은 콜라광으로 유명하여 과거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유럽전구

[도쿄 리테일 트렌드] 6장. 사람이 모이는 공간을 만듭니다, 츠타야 TSUTAYA T-SITE, 마스다 무네아키 [내부링크]

사람이 모이는 공간을 만듭니다 엄청 중요한 주제이지 않나, 어떠한 사업이라도 사람을 모으는 건 기본이니까. 사실 1장부터 5장(체험, 공간, 데이터, 온/오프의 만남, 방문 이유 만드는 이유)까지의 주제도 다 '사람'을 모으기 위한 방안이 아니었나 싶다. 특히, 3장에서 소개된 츠타야 가전을 소개한 바 있다. [도쿄 리테일 트렌드] 3장. 물건이 아닌 데이터를 팝니다 도쿄 리테일 트렌드 - 물건이 아닌 데이터를 팝니다 매스 광고보다 디지털 광고가 선호되는 이유는 구입 이... blog.naver.com 이번 챕터는 <츠타야 TSUTAYA> 소개에 집중된다. '지방의 매장을 어떻게 활성화시킬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츠타야는 책이 아닌 '사람'에서 찾고 있다. 책을 파는 곳이 아니라 사람을 모으는 장소로 서점의 존재 이유를 바꾸어 활기를 불어넣고자 하는 것이다. 츠타야 서점이 평범한 서점이라면 T-SITE는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데 필요한 잡화점, 레스토랑, 식재료점

13일 금요일 즐거움, 무한반복재생 지민×태양 VIBE! "VIBE" (feat. Jimin of BTS) [내부링크]

요즘 무한반복재생을 하고 있는 곡은 VIBE! 2023년 1월 13일 발매된 태양의 싱글 5집 앨범이다. 그것도 무려 지민과 함께! 태양이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THEBLACKLABEL로 이적하여 처음 발매하는 곡이다. ‘사랑'에 대한 해석과 조화로움 속에 피어나는 ‘아름다움'을 바라보는 시선을 엿볼 수 있으며, 모든 것이 빠르게 소비되고 끝나버리는 시대에 시간을 초월한 ‘클래식함'은 오랜 시간 청자들에게 닿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방탄소년단 지민에게 작업을 제의해 약속을 잡았는데 착오가 생겨 다른 지민과 만났다고 한다. 동명이인 많은 '지민' 중 어느 지민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가사 lyrics 말론 표현할 수 없지만 Girl, You gotta know you got that vibe 네 미소는 Fine Art 내 영혼을 깨워 You got me feelin' so right yeah It's a vibe Yeah eh This gon' be the one and only th

[롱블랙] 버켄스탁 BIRKENSTOCK : 250년 된 샌들 브랜드, 못생김을 브랜딩하다 [내부링크]

신기한 브랜드이다, 버켄스탁은 이쁘지도 않은데 패션 아이템으로 당당히 1위를 달성하다니! 2021년에 명품 그룹 LVMH의 소유가 됐더라고요? LVMH 산하 사모펀드 L 캐터톤L Catterton이 40억 유로(약 5조 3500억 원)에 인수했어요. 내가 신던 슬리퍼가 루이비통 소속이었다고? 루이비통 모엣 헤네시그룹(LVMH)이 출자한 패션 상품 검색 엔진 "리스트(Lyst)"가 2억 명 이상의 유저에 의한 검색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2022년 패션 브랜드 중 가장 핫했던 브랜드와 아이템을 발표했다. 글로벌 패션 검색 플랫폼 ‘리스트’가 올 한 해 패션계의 동향을 짚어보는 ‘올해의 패션 리포트’를 공개했다. 2022 ‘올해의 브랜드’로 선정된 브랜드는 바로 미우미우다. 미우치아 프라다가 이끌고 있는 미우미우는 최근 몇 년간 미니 플리츠스커트, 뉴발란스 협업 등 신선한 아이템을 새롭게 선보이며 인기를 모았고, 22년 3월에는 14년 만에 남성복 컬렉션을 공개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

[롱블랙] 아난티 ANANTI : 연 1조 매출 노리는 리조트의 감각, 숫자로 읽다 [내부링크]

헛! 내가 좋아하는 아난티! 특히 아난티남해 골프장을 좋아한다는~^^ 근데, 이번에 처음 알았다.. 토종 브랜드였다니... 믓찐데? 코로나 팬데믹으로 여행, 호텔업계는 얼어버렸다는 기사들을 많이 본 적이 있다. 다들 힘들다는 코로나 시국에 아난티는 매출도 어마어마하게 성장했다. 어떻게? 매출을 보니 아난티도 20년엔 좀 감소가 있었는데, 21년부터 다시 증가세가 커졌다. 2006년 문을 연 아난티 남해 Ananti Namhae 이후 지금까지 아난티가 운영하고 있는 호텔·리조트는 겨우 다섯 개다. 다섯 개 업장을 모두 합쳐도 객실은 겨우 892실. 단일 호텔로 국내 최대라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1156실) 하나보다도 적은 숫자다. 객실이 892개인데 지난해 매출액이 3400억 원이라고? 그럼 객실 하나가 3억 8000만 원! 국내 호텔 1위 롯데호텔이 2021년 29곳 호텔의 9500여 개 객실로 2021년 6323억 원 매출을 낸 걸 감안하면 아난티가 장사를 잘 하는구나. 아. 근

장 줄리앙 그러면 거기 전시, 동대문 DDP에서 만나다 [내부링크]

오마이갓, 장 줄리앙 그러면 거기 전시회를 드디어 보았다. 가기 전의 기대가 크진 않았는데, 다녀와서 또 보고 싶은 전시회는 처음인 것 같다. 야놀자에서 티켓을 구매하고, 워낙 유명한 정체 지역이라서 시간대를 좀 고민했었다. 그래서 10시 오픈에 맞춰가면 사람이 좀 없겠지?라는 마음으로 출발! 헐,, 웬걸 전시회 오픈하고 15분 만에 입장했는데도 이미 많은 분들이 관람 중이었다. 주말엔 장난 아닐 듯.. 그래도 주차장은 아주 여유롭게 B1에 IN~ 엥? 오히려 지하 2층으로 내려가서 뮤지엄 M1으로 이동해야 한단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 장 줄리앙은 일상의 모습을 자신만의 간결하고 독창적인 그림체로 위트 있게 표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입구로 GO GO ~! # 장 줄리앙 : 그러면, 거기 전시장 입구에는 작가의 거대한 스케치북으로 작가 스스로가 기록한 다이어리이기도 하고, 초대장이기도 하다. 창의적인 삶의 과정을 천천히 새로운 마음 상태로 가져가는 이행과정이라고

서울 seoul 개포동 횟집, 강남초장(자연산 막회 추천) [내부링크]

개인적으로 너무 아끼는 집인데, 부모님을 모시고 갔었어요! 역시나~ 엄빠 두 분도 아주 만족스러워하신 곳~! 추천해 드려요~ 들어서 마자 살짝 기대를 안 하시는 듯~ "우선 드셔보셔라~!" 자신 있게 외쳤는데, 살짝 쫄았었네요.^^ 그러나 다 드시곤 "음~! 맛있네!" 만족~하셨어요! 성. 공. • 상호: 강남초장 • 전화번호: 02-445-7982 • 주소: 서울 강남구 개포로 510 1층 110~111호(개포동역 5번 출구에서 177m) • 시간: 화 ~ 일, 16:00 ~ 00:00 • 휴무: 월요일 살짝 힙한 쟁판 차림표와 7080? 음.. 5060?에게는 아주 익숙한 실내와 음악. 아.. 여긴 음악이 제 취향~ 어느 순간 흥얼거리고 있는 날 발견하곤 하죠. <나가라 일터로, 나에겐 빚이 있다!!> 나에게 하는 말인가요.. 급 땡기네요. 당연히 막회는 기본~ 中 사이즈는 2인분, 3인이 가면 大 사이즈를 꼭 시켜야 해요. 너무 맛나서 양이 적게 느껴져요~ 아! 제가 맘이 급해

삼성동 마사지 스파 임벨리스 에서 페이셜 마사지 받았어요 (오크우드호텔) [내부링크]

오늘은 효도하는 날~! 엄마를 모시고 얼굴 마사지를 받으러 갔어요.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 스파 호텔 스파라서 좀 비싼 걸 인지하고, 기대감에 첫 방문을 했다. 엄마에게 효도하는 날이니까~ 오늘은 플렉스~! • 상호: 스파 임벨리스 • 전화번호: 02-3466-8100 • 주소: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87길 46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 2층(삼성중앙역 4번 출구에서 549m) • 시간: 매일 10:00 - 24:00 2층 카지노 맞은편으로 직진하면 바로 보인다. 가장 기본 70분 페이셜 안티 스트레스 관리로 선택했다. 안티 스트레스와 안티 세럼이 무슨 차이 인지는 설명을 해주셨으나, 안티 스트레스는 영양 중심이고, 안티 세럼은 세럼액이라는?? 무슨 말인진 잘 모르겠다.. 켁 화장품 마케팅을 오래 한 나도 잘 이해가 안 된다면, 표준 대화 매뉴얼을 좀 다시 정리해야... 이 쓸데없는 직업병.. 여기서 그만~ 오늘은 플렉스 데이니까. 오늘 내가 힐링할 룸은 5번 방. 룸 안은 평범했다.

[THE ONE THING] 원씽. 복잡한 세상을 이기는 단순함의 힘, 성공목록, 큰생각, 목적의식, 우선순위, 생산성, 책임감 [내부링크]

원씽. 복잡한 세상을 이기는 단순함의 힘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라는 것보다, 첫 장을 넘기고 목차가 보이기 전에 나의 눈을 잡은 글귀는 두 마리 토끼를 쫓으면... 두 마리 다 잡지 못하고 말 것이다. 나에게 가장 중요한 '단 하나'는 무엇일까. 지금 나에게 정말 꽂히는 물음이었다. '단 하나' 뭐지? 난 왜 이렇게 바쁘게 직장 생활을 하는데, 성과는 보이지 않는 걸까. 문구 하나하나가 다 나한테 하는 말 같았다. 무언가는 포기해야만 한다. 헐.. 포기는 하지 말라는 게 나의 좌우명 아니던가. 근데 무언가는 포기해야 한단다. 이게 뭐지.. 『 많은 사람들이 하기로 한 일의 대부분은 기간 내에 마쳤지만 정작 제일 중요한 일은 제대로 끝내지 못하고 있고, 당연히 결과가 좋을 리 없었고, 실망과 좌절감이 뒤따른다고 한다. 그래서 "당신이 이번 주에 할 수 있는 일 중 다른 모든 일들을 제쳐 두고서라도 꼭 해야 할 단 '한 가지 일'(The ONE Thing)이 무엇입니까?"라고 묻자,

[도쿄 리테일 트렌드] 5장. 방문의 이유를 만듭니다, 무인양품 MUJI (식품, 의식주), 로프트 Loft, 아마존파머시, 월마트클리닉 [내부링크]

방문의 이유를 만듭니다 드디어 무인양품, 나에겐 무지(MUJI)로 더 익숙한 브랜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챕터이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브랜드는 아니지만, MUJI는 마케터로써 흥미로운 브랜드이다. MUJI 강남점엔 내가 너무 좋아하는 빵집 밀도와 1층에 나란히 있는 모습이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든다. 19년 4월에 오픈하자마자 방문했던 MUJI 호텔 긴자점이 떠오른다. MUJI는 심심하다 여길 수 있지만, 기본에 충실한 브랜드다. 무지 룩(MUJI LOOK)은 로고, 레터링이 없는 심플한 디자인의 룩이지만, 무지(MUJI) 옷으로도 충분히 트렌디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MUJI 호텔도 오프라인 스토어에 진열되어 있는 전시공간이 호텔로 그대로 옮겨진 것이다. Muji Hotel Ginza · Japan, 104-0061 Tokyo, Chuo City, Ginza, 3 Chome−3−5 6階 · Hotel goo.gl 아직 경험해 보진 못한 MUJI Dinner. 요식업 사업

[도쿄 리테일 트렌드] 4장.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만납니다, 피지털 Physital, 아마존고, 아마존 대시카트, 언커먼스토어 uncommon store, 야마구치슈 [내부링크]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만납니다 흥미로운 주제이고 우리나라도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아직까지 여기!라고 떠오르도록 성공한 곳은,,, 글쎄.. 없는 거 같다. 소비자는 필요한 물건이 떠오르면, 온라인에서 검색을 시작하다. 더 놀라운 건 네이버 검색이 아닌, 쿠팡 검색을 바로 오픈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고 한다! 지난해 1년간 현대카드 이용자들이 가장 많은 카드 결제를 한 곳은 쿠팡으로 나타났다. 네이버페이와 배달의민족, 지마켓도 결제처 상위권에 포진했다. 현대카드는 2022년 1~12월 현대카드 회원들의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출처 : 지난해 현대카드 가장 많이 긁은 곳은 '쿠팡' 지난해 현대카드 가장 많이 긁은 곳은 '쿠팡', 지하철은 연평균 24시간, 버스는 17시간 타 www.hankyung.com 흐흐 ,, 나도 여기에 한몫 확실히 했다고~!! ‘네이버 vs 쿠팡’ 배송 전쟁 막 올랐다… 누가 더 빨리 올까!! 급한 나 같은 소비자에겐 희소식이지만, 궁금하다. 승자는?!!!

[롱블랙] 미피 : 4000억 가치의 하얀 토끼, 68년 간 사랑받은 비결 [내부링크]

ㅋㅋㅋ 미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요런 아이? 이 토끼가 네덜란드 68살이라니... ㄷㄷㄷ 오랫동안 잊혀지지 않고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다는 건 무척 어려운 일인데, 다 나름의 이유가 확실히 있는 것 같다. 미피가 왜 항상 정면만 보는지? 미피의 코는 왜 없는지? 미피 하면 떠오르는 칼라가 있는 이유조차도 한 번쯤은 읽어볼 만한 듯~ 미피는 1955년 네덜란드에서 탄생한 캐릭터예요. 올해 68살이 된 새하얀 토끼는 한국, 미국 할 것 없이 사랑받는 글로벌 캐릭터가 됐죠. 지금까지 1만 종이 넘는 미피 관련 상품이 출시됐어요. 일본엔 미피 카페, 중국엔 미피 메트로 열차, 네덜란드엔 미피 박물관도 있어요! 이런 미피의 수익력은 연간 약 3억 달러(약 3814억 원, 2006년 기준) 수준으로 추정돼요. 2층짜리 건물로 ‘가마이시 정보 교류 센터’ 1층이 미피 카페다. 왜 가마이시시에 미피 카페가 생긴 것일까? 그 계기는 2011년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이었다고 한다. 미피의

[롱블랙] 리제 Lysée 이은지 : 메밀과 현미로, 뉴욕 디저트계의 슈퍼 루키가 되다 [내부링크]

디알못(디저트 알지 못하는 사람)으로써 관심분야가 아니다 보니, 좀 짧을 것 같다. ^^ 우선 제목을 보고 궁금한 점, 2가지 Lysée 가 무엇인지? 이은지는 누구인가?였다. 근데 심플한 거였네요~ <뉴욕 디저트의 풍경을 새로 그리고 있다고 평가받는 이곳은 ‘리제Lysée’. 프랑스를 깜짝 놀라게 했던 바로 그 한국인, 이은지 셰프가 리제의 주인장> 리제는 2022년 6월, 뉴욕 맨해튼의 중심가인 플랫아이언 지구 Flatiron district에 문을 열었고, 하루 250~300명에 달하는 손님이 리제를 찾아요. 시그니처 메뉴들은 오후 1시가 지나면 대부분 매진이어서, 주말이면 ‘오픈런’이 필수이죠. 케이크 한 조각에 17달러(약 2만 1000원) 정도로 저렴한 가격이 아닌데도 말이죠. 도대체 어떤 디저트가 있을까요? 이 셰프가 한국에서 먹던 소보로빵과 옥수수빵을 떠올리며 만든 디저트라고 하네요. ‘리제’는 이은지 셰프의 성 ‘리Lee’와 박물관 또는 미술관을 뜻하는 프랑스어 단어

[도쿄 리테일 트렌드] 3장. 물건이 아닌 데이터를 팝니다, b8ta 베타, 츠타야 가전플러스, 에이즐림 카페 AZLIM CAFE [내부링크]

도쿄 리테일 트렌드 - 물건이 아닌 데이터를 팝니다 매스 광고보다 디지털 광고가 선호되는 이유는 구입 이력을 근거로 추천해 주고, 반응률과 구매율을 기반으로 추천 로직을 고도화할 수 있는 장점 때문이다. 그런 고객 분석을 오프라인도 가능하다면..?? 마케터로써 어릴 때부터 꿈이었고, 매장이 있는 브랜드에서 다양한 시도를 해본 경험이 떠오른다. 의미 있는 데이터를 찾아내고, 활용하는 게 가능할까? 일본 백화점의 역사는 1904년 미쓰코시고후쿠쇼(현재의 미쓰코시)가 ‘디파트먼트스토어 선언’을 하면서 시작됐으며 이후 인구 증가와 경제 발전으로 전국 각지에 들어서기 시작했다. 최근 몇 년 동안은 부유층이나 인바운드 수요에 의지했지만 저출산 고령화 현상과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지방이나 교외 백화점의 폐점이 잇따르고 있다. 일본 경제산업성에 따르면 2020년 일본 백화점 업계의 연간 판매액은 전년 대비 25.5% 감소한 4조6937억 엔으로 2019년에 비해 1조6000억 엔 감소했다. 이

양평 용문산 용문사 &lt;나 혼자 산다&gt; 전현무 따라 은행나무 앞에서 소원 빌기 [내부링크]

앗싸~ 오늘은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가 갔던 용문사를 따라가보기로 했다! 드디어 힐링타임~ 복잡하고 고민이 많던 머리를 좀 쉬게 해줄 수 있길 바라며.. go go~~ 주차비 3000원을 내고 3번 주차장에 주차를 하니, 용문사까지 도보 15분이라는 친절한 안내판이 보인다. 이제 걸어가 볼까!라고 맘 먹는 순간, 똭! 이런 입구(?) 문 같은 곳을 지나가고 입장료 2500원을 구매해야 하는 곳과 만난다. 난 카드로~ 입장권을 지불하고 보이는 전경과, "인생은 실패할 때 끝나는 것이 아니라, 포기할 때 끝나는 것이다"라는 익숙하지만 오늘따라 되새기게 되는 명언을 보며 걷기 시작했다. 계속 쳐다보면 왠지 뒤돌아 볼 것만 같은 오징어게임 같은 아이들을 지나니 ㅋㅋㅋ 이거구나!!! 전현무가 퉁퉁함을 확인했던 곳,, 잠시 한눈팔면 못 볼 뻔... 차마 눈치 보여서 난 들어가 보지 못했다..ㅠㅠ 드디어 용문사 은행나무 표지판이 나왔다! 이제 시작인 건가.. 전현무가 한라산을 빗대어 힘들다

[도쿄 리테일 트렌드] 2장. 물건이 아닌 공간을 팝니다, b8ta, 네이키드 Naked REtail, 츄스베이스 시부야, 다이마루 아스미세, 다카시마야 미츠스토어, 메이커스랩 [내부링크]

도쿄 리테일 트렌드 - 물건이 아닌 공간을 팝니다 누구나 오프라인 매장을 만들 수 있는 시대 멋진 전시장 같은 체험형 매장을 만드는 데는 꽤 큰 투자가 필요하나, D2C 브랜드에게 공간을 제공하고 운영해 주는 비즈니스 모델 RaaS(retail as a service) , 즉 리테일을 서비스로 만들어서 소매 매장 운영에 필요한 공간, 직원, 인프라를 패키지화해 제공하는 서비스로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창업한 b8ta와, 기존 오프라인 매장에서 서비스를 탑재한 미국의 네이키드 리테일(Naked Retail), 네이버후드 굿즈(Neighboarhood Goods) 백화점, 일본의 츄스베이스시부야(Choose base shibuya), 다이마루 백화점 아스미세, 다카시마야 백화점 신주쿠 매장 미츠스토어(Meetz Store), 한국의 롯데 메이커스랩이 대표적인 매장이다. 시부야에 가면 b8ta 와 츄스베이스는 꼭 방문해야지. '리테일의 넥스트' 제품 판매 없이 돈 버는 기업 'b8ta' 약

[롱블랙] 이솝 Aesop : 호주 스킨케어 브랜드, 한국 핸드크림 시장을 장악하다 [내부링크]

오늘은 제목에서부터 호감도 확! 상승! 내가 정말 좋아하는 브랜드에 대한 이야기이다. 나 역시도 이솝 핸드크림 없으면 안 되는 찐팬이라, 그 스토리가 궁금했다. 이솝의 핸드크림은 수년째 카카오 선물하기에서 판매 순위 최상위권에 오르고 있고, 작년 연말에도 선물하기 좋은 핸드크림으로 소개된 기사를 본 기억이 있다. #심신을 안정시키는 아로마 향의 이솝 레저렉션 아로마틱 핸드 밤 건조한 가을철 핸드크림 또한 필수 템이 아닐 수 없다. 핸드크림으로 유명한 이솝은 감각적인 패키지와 제품력이 뛰어난 브랜드이다. 이 핸드크림은 건조한 손과 큐티클에 부드럽게 수분을 공급해 준다. 연매출이 2019년 264억원에서 2020년 547억원으로 두 배 넘게 뛰었고, 2021년에도 914억원으로 전년 대비 67% 성장했고, 2022년 연매출은 10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솝은 1987년 호주 멜버른의 작은 미용실에서 출발했어요. 미용사였던 데니스 파피티스Dennis Paphitis가 독한 화학

[롱블랙] 야마구치 슈 : 일본 경영전략의 대가, 놀이가 일이 되는 시대를 말하다 [내부링크]

이번 롱블랙에 소개된 문장 중에 마케터인 나의 눈에 꽂힌 문장이 있어, 경영 서적은 어려워하는 나를 처음부터 다시 읽어보게 했다. 역시나, 어려웠다.. 이 문장만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이제 기업들은 인위적으로 문제를 만들고 있어요. 유행 패션을 입지 않으면, 새로운 자동차를 사지 않으면 뒤처지는 거라고 부추기죠. 불편이 없는 사람들에게 ‘이게 부족하지 않느냐?’고 들쑤시죠. 이것이 ‘마케팅’의 본질입니다. 야마구치 대표가 얘기한 내용은 일부는 동의되고, 일부는 '응?'하는 질문이 떠오르는 주제였다. 1. 독학 : 어떤 무기를 모으지 않을 것인가 "무엇을 인풋 하지 않을 것인가" 2. 위화감 : 무기를 조합해 내 생각을 만드는 방법 "위화감을 느끼면 나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나온다" 3. 크리티컬 비즈니스로 만족스러운 대안을 제시하라 4. 충동 : 도저히 간과할 수 없는 감정을 일에 녹여라 5. 일을 놀이로, 인생을 낭비로 만들어라 제목에 언급된 야마구치 슈는 일본 경영 전략의 대

잠시 로그아웃(LOGOUT) : 잠시 나를 성수 뚝섬미술관에서 되돌아보기 [내부링크]

전시회와 전혀 친하지 않던 내가 잠시 나를 되돌아보기 위한 시간으로 선택한 것은 전시회 관람이었고, 야놀자, 인터파크, 네이버 등에서 '전시회'라는 키워드로 검색하여 타이틀만으로 선택한 전시회였다. 리뷰도 전시회에 대한 설명도 찾아보지 않고, 그냥 타이틀 <로그아웃> 이름만으로 뭔가 끌림에 이끌려 무작정 성수동으로 향했다. 문 앞 포스터 나를 끝까지 사랑하는 방법 이 부재였구나. 뚝섬미술관을 내려가는 길에 LOGOUT이라고 보였다, 글씨체가 이쁘네, 무슨 카페 같네, 등과 같은 전시회와는 전혀 무관한 생각을 하며 계단을 내려갔고, 내려가보니 철문이 떡 하니 있었다. 뚝섬미술관 입구 리뷰를 좀 볼 것 그랬나,라는 고민을 잠시 하며, 구매한 티켓을 확인받으며 안내하시는 분이 "쉬고 싶은 관객분들이 오시는 전시이니 조용히 관람해 주셔야 합니다"라는 멘트에서 뭔가 릴랙스할 수 있는 공간인가..라는 생각으로 관람을 시작하였다. 암막 커튼을 열고 들어서니 처음 나를 맞이한 건 앙상한 나무 한

[도쿄 리테일 트렌드] 1장. 물건이 아닌 체험을 팝니다, 시세이도, 유니클로 박물관, 쇼루밍, 웹루밍, 모루밍 [내부링크]

도쿄 리테일 트렌드 - 물건이 아닌 체험을 팝니다 나만의 아름다움을 찾는 공간, 시세이도 시세이도 '에스 커넥트(S connect)'라는 손목 밴드를 착용하고 체험해 보다가 상품이 마음에 들 경우 상품 옆에 위치한 단말기에 손목 밴드를 가져다 대면 상품 정보가 손목 밴드에 저장이 되고, QR코드를 스캔하여 온라인 페이지로 연결되어 계산이 가능하다. 소비자의 구매 행동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고객과 상호작용하지 않으면 안 되는 시대입니다. 여태까지 매장의 체험은 매장을 나서는 순간에 끝나버렸습니다. 하지만 언제 어디서나 물건을 구입하는 것이 가능한 시대에는 방문 전에 검색한 정보나 매장에서 사지 않았던 제품 및 매장에서의 경험이 고객이 매장을 떠난 후에도 계속 살아 있어야 합니다. Shiseido · 3 Chome-3-14 Ginza, Chuo City, Tokyo 104-0061, Japan · Cosmetics store goo.gl 마치 박물관을 연상케 하는 유니클로

혼자만의 시간 : 오님 ohnim 송민호 전시회 StART Plus 첫 방문 시선 [내부링크]

혼자만의 시간을 잘 보내려면 무엇을 해야할까, 고민하던 중 늦었지만 나도 위너 송민호님의 전시회를 방문해보기로 했다. 왜 오님(ohnim)인가 했는데, minho를 거꾸로 한 거였구나,, 알고보니 참, 이 조차도 멋진 아이디어란 생각이 들었다. 나의 전시회 첫 방문으론 참 좋은 선택이 아니었나 싶다. 이런 전시회에 익숙하지 않은 나는 처음엔 많은 기대가 되진 않았다. 1층은 굿즈와 tea나 coffee를 마시는 공간이고, 2,3층이 작품을 전시하고 있었다. 2층에 계단을 오르면 보이는 시선이 처음 보이는 광경이다. 계단을 오르면 보이는 처음 머무르는 시선 티브이에서도 많이 봐서 익숙했고, 아무 의미 없이 볼 땐 본인의 자화상인가 보다, 정도로만 생각했던 이 작품을 5분간 멍하니 쳐다보게 된 것은 작가의 작품 설명 소개를 읽고 나서였다. <주체할 수 없는 기쁨과 환희를 느껴 본 적이 언제인지 뚜렷한 기억이 없다. 분출되는 감정의 순간을 담고 싶었다. 어느 정도 높이까지 올라야 이렇게

[롱블랙] 빨강 머리 웬디, 버거킹을 누르고 미국 2위 체인이 되다 [내부링크]

빨강 머리하면 '앤'만 생각나는 나에겐 없어진 브랜드로 알고 있었던 빨강 머리 '웬디'가 버거킹을 누르고 미국 체인 2위가 되었다고 하니, 제목만 보고 <어떻게, 왜?>라고 궁금해졌다. 웬디스 로고 빨강 머리 웬디, 버거킹을 누르고 미국 2위 체인이 되다 롱블랙에 소개하고 있는 버거킹에 없고 웬디스엔 있는 것, '홍보마케팅의 노하우'를 들여다보자. 우선 맥도날드와 KFC하면 떠오르는 마스코트처럼 웬디스의 웬디는 창업자 데이브 토머스의 딸 웬디 토머스를 모티브로 만들어낸 캐릭터로 붉은색 짧은 트윈테일에 주근깨가 특징인 어린 소녀 마스코트이다. 타사의 마스코트보다 인지도가 떨어지는 캐릭터였지만 어느 순간 갑작스럽게 유행하기 시작했다. 웬디스의 공식 트위터 다름 아니라 원인은 웬디스의 공식 트위터. 공식 계정 트위터의 정신나간 드립력과 소통력과 키배력이 엄청나다보니 갑작스럽게 대중들의 좋은 지지를 받기 시작한다. 경쟁사 공격하고 비꼬고… 美 웬디스의 ‘트럼프식 마케팅’이 화제가 되기도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