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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맥캘란 18년 더블캐스크 [내부링크]

맥캘란 18년 더블캐스크 유러피안 올로로소 시즌드 셰리캐스크 + 아메리칸 올로로소 시즌드 셰리캐스크 43% abv, 700ml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정가 47만원, 맥캘란 팝업스토어 시음 이번에 예약을 통해 다녀온 맥캘란 시음회. 평소에 워낙 접근성도 안좋고 구입하기 힘들던 위스키라 이번 기회에 버티컬로 꽤나 근사하게 맛을 볼수 있게 되어 다녀왔다. 가장 마음에 든 부분. 다양한 노트의 샘플을 직접 시향할수 있는데 여기서 정말 많은걸 배웠다. 아로마키트 그 자체인데 생각보다 나의 상상과 많이 다른 향신료들이 있어서 놀랐다. 전시품. 실물로 처음보는데 보기만해도 웅장하다 온통 눈길을 사로잡는 바틀들. 저 사진은 포토존인데 가운데에 실제로 숙성을 했던 오크통을 세워뒀다 덕분에 아주 독특한 향이 룸 안에 가득한데 놀랍게도 나는 엑스버번 캐스크의 향이 나서.. 혹시 아메리칸 오크의 지배력이 이렇게까지 강한가 했다. 페어링푸드도 근사하게 나오는데, 프렌치 다이닝 순서의 느낌, 전체와 치즈카

버거킹 더블 트러플 머쉬룸 와퍼 [내부링크]

버거킹 더블 트러플 머쉬룸 와퍼 할인가 10500원 트러플 머쉬룸 와퍼-할인가 8500원 버거킹의 트러플 머쉬룸 와퍼. 개인적으로 몇년전에 최애 버거로 정말 좋아했는데 어느순간 단종이 된 기억이 있다. 이후로 몬스터, 스테커 등등 많은 와퍼가 출시됐지만 개인적으로 이만한 성능을 내는 버거는 없었다. 이전엔 패티가 일관되게 한 장 이었으나 최근에 2장 3장 4장 들어간 버거가 출시된 전적이 있어서인지 어김없이 더블이 생겼다. 버거킹의 '더블'은 사실 다른 브랜드와 차원이 다르게 육중한데, 이게 단일 패티 자체가 쿼터파운더 수준인데다 그걸 추가하는 느낌이라 체감이 크다. 고기 사이 베이컨과 버섯들, 그리고 소스 향이 은근 진한데 쏘아주지 않는 느낌이면서도 잘 버무려져있다. 너무 진하거나 인위적이지 않고, 크림 페퍼소스정도의 느낌이라 무난할 것 같다. 역시 두 장은 되어야 나오는 적절한 비율의 비주얼. 나는 버거킹의 생양파에서 나오는 강한 느낌을 좋아한다 버섯도 은근 많이 들어서, 그 특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맥캘란 12년 더블캐스크 [내부링크]

맥캘란 12년 더블캐스크 유러피안 올로로소 시즌드 셰리캐스크 + 아메리칸 올로로소 시즌드 셰리캐스크 40% abv, 700ml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정가 11만 9천원, 맥캘란 팝업스토어 시음 이번에 다녀온 맥캘란 시음회. 나는 여전히 바틀로 갖고 있지는 않다. 12년 풀셰리는 찾아보면 사실 많지는 않은데 글렌드로낙 글렌파클라스 정도가 있다만.. 사실 파클라스는 많이 아쉽고, 솔직히 15년 17년도 아쉽고 25년이 정말 화사하게 좋았던 기억이 있다 25년은 대만이나 일본에서는 20만원 언더에 구할 수 있으니 기회가 되면 사볼만하다 생각한다. 드로낙은 가성비가 정말 최강이었으나.. 이젠 더이상 아니다. 21년이 지금 3배 이상 뛴 상황이고 맛도 좋은지라 아마 앞으로 이 가격 아래로 갈 것 같진 않다. 내 개인적 엔트리 탑은 드로낙 12년이다. 확실히 엔트리스럽지 않은 수준으로 캐스크의 뉘앙스가 강했다. 이번 맥캘란 팝업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점은 페어링푸드도, 서비스도 아닌 바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 12년 셰리캐스크 에디션 [내부링크]

글렌피딕 12년 셰리캐스크 에디션 아메리칸 셰리캐스크 + 유러피안 셰리캐스크, 아몬띠아도 셰리 캐스크 피니쉬 43% abv, 700ml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코스트코 9만 4천원, 2023년 2월 구입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글렌피딕 12년 셰리캐스크 에디션. 출시는 상당히 전이고 본인도 올해 초 구입해서 어느덧 2병을 완병했다. 코스트코의 위스키 라인업은 상당히 절망적인데, 보통 후기조차 찾기 힘든 싱글몰트나 커클랜드의 시그니쳐 제품이 라인업의 주를 이루는 편인데 얼마전부터 글렌피딕 전라인업이 지속 입고되기 시작해서 현재는 그나마 라인업이 보강되는 중이다 (근데 최근에 가보니 또 12셰리는 품절이다) 보통 대부분 오해하는 부분이 있는데, 사실 이 셰리캐스크 에디션은 어디에도 버번캐스크를 사용했다는 이야기가 없다. 오로지 아메리칸, 유러피안 오크 셰리캐스크 + 아몬띠아도 캐스크 피니쉬 라고 되어 있다 다만 사실 맛을 보면 분명 리필캐스크, 리필버번 등의 비율이 높고 오리지널 12년과도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조니워커 블랙라벨 [내부링크]

조니워커 블랙라벨 피티드 키몰트, 쿨일라/탈리스커/카듀 외 40% abv, 700ml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2022년 12월 코스트코 3만 9천윈 구입 보틀이 유독 많은 잭다니엘은 화분으로 쓰는 중 오랜만에 다시 찾은 조니워커. 최근에 cs싱글몰트를 아주 데일리로 마시다 보니, 블렌디드위스키나 오피셜들은 밍밍하다느니 어쩌니 하면서 시음을 미루고 있는 중이다가 지금에서야 맛을 본다. 사실 근본이긴 하다. 처음에는 농장 증류소로 시작한 위스키들은 19세기 중반부터 블렌디드로 통합되고, 이후 독자적 라벨의 싱글몰트 출시는 60년대에 이르러서 첫등장하게 되니, 우리가 아는 위스키의 역사는 6할이 블렌디드의 역사에 가깝다. 식료품점을 차린 존 워커는 당시 공급받던 위스키의 맛이 너무 들쭉날쭉하여 이를 보완할 방법으로 블렌딩을 시작했는데, 이게 바로 그 시작인 것이다. 당시 워커의 식료품점은 크게 번창하여 왕실에까지 납품을 하게 되었는데, 이에 따라 워런티로 왕실문장을 수여받고 이렇게 지금까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글렌리벳 14년 꼬냑 캐스크 셀렉션 [내부링크]

글렌리벳 14년 꼬냑 캐스크 셀랙션 쉐리, 버번 캐스크 + 6개월 꼬냑 캐스크 피니쉬 40% abv, 700ml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바이알 교환, 일본 현지가 6880엔 9월 초, 일본에 가려 했으나 배가 결항 되고, 미리 계획한 바이알 교환만 하고 온 날 받은 6개의 위스키 중 하나다. 아직 글렌리벳의 오피셜을 접한 기억이 없는데, 아무래도 위스키의 입문도 첫 단추가 중요한 모양이다. 나는 첫 위스키를 잭다니엘로 접했고, 그렇게 잭다니엘과 조니워커 레드, 발렌타인 파이니스트만 주야장천 마시다가 처음 접한 싱글몰트가 당시 6만원에 구입한 글렌피딕 12년이었다. 처음 접한너무나 고가의 위스키였어서 아껴 마신 기억이 있는데 처음으로 내가 서양배 향을 확 느끼고 감동한 위스키이기도 했다. 지금이야 밍밍한 엔트리 싱글몰트 취급을 받지만 당시로서는 내게 신세계를 열어준 위스키라 이후 글렌고인, 글렌드로낙, 글렌피딕을 위주로 사거나 간혹 46도의 낭낭한 신형 엔트리를 구입하더라도 40도의

[아메리칸 버번 위스키] 에반윌리엄스 바틀인본드 트레이더스 12주년 에디션 [내부링크]

에반윌리엄스 바틀인본드 트레이더스 12주년 에디션 차링 아메리칸 뉴 오크 배럴, 매쉬빌- 옥수수78%, 맥아12%, 호밀10% 50% abv, Natural color, 1l 아메리칸 버번 위스키, BIB (Bottled-In-Bond) 2022년 10월 이마트 트레이더스 구입, 4만 1천원 대 이번에 이마트 트레이서스에서 구입해온 에반윌리엄스 바틀인본드. 사실 계획에 있던건 아니고, 깔끔하게 조니워커 2병을 사 오려 했으나 오래전부터 마음에 담아두고, 씨유 위스키 픽업에서 할인만 한다 하면 담았다 지웠다를 반복하던 위스키다. 편의점 픽업에서 주문을 하자니, 가격도 가격이니와 역시 다른 캐스크라서 맛이 전혀 다르다는 후기가 많았다. 대체로 이마트 트레이더스 12주년 버전의 평이 더 좋은 편인데, 오로지 한국에서만 발매한 한정판이고 더 자극이 적다 하여 구입해왔다. 분명 1만병 한정판으로 기억하는데 출시 후 몇년이나 지났음에도 계속 판매를 왕성하게 하고 있다. 바틀인 본드 기본 색감인

[아메리칸 버번 위스키] 에반윌리엄스 싱글배럴 [내부링크]

에반윌리엄스 싱글배럴 버번 위스키/ 차링 뉴오크, 싱글배럴 43% abv, Natural Color, 700ml 아메리칸 버번 위스키 바이알 교환, 트레이더스 74400원 저번에 받아온 바이알 시리즈. 6개의 위스키를 받아 왔는데, 함께 온 2개의 버번 위스키 중 하나인 에반 윌리엄스 싱글배럴이다. 에반윌리엄스 싱글배럴은 에반윌리엄스 브렌드의 상위 제품으로, 배럴셀렉트를 통해 출시하는 제품이다. 싱글배럴 치고 제일 아쉬운건 도수인데.. 43도짜리 버번 위스키 싱글배럴은 처음본다. 심지어 엔트리도 45도, 50도가 넘치는 버번의 세계에서 많이 아쉬운 포지션. 버번의 전투력은 곧 도수라고들 하는데, 낮아서 맛이 아무래도 연할듯한 제품이다. (그런데 이게 버번에만 해당하는건 아니고, 스카치도 cs가 최고다.) 물론 여기 40도로 맞춘 더한 놈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버번보다도 고도수의 버번캐스크를 좋아한다. 항상 에반윌리엄스 싱글배럴의 대조군에는 에반윌리엄스 BIB가 있다. 에반윌리엄스 싱글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글렌고인 12년 [내부링크]

글렌고인 12년 EX 아메리칸 버번캐스크 + EX 유러피안 셰리캐스크 (Frist-filled + Second-filled) 43% abv, Natural Colour, 700ml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이마트 9만 9천원 구입 글렌고인, 개인적으로 스카치 엔트리 12년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다. 1순위라면 무조건 글렌드로낙 12년이겠지만, 접근성이나 다양한걸 봤을때 글렌고인 12년이 좀 더 내 취향에 맞는 듯 하다. 진득한 버번캐스크와 깔끔한 올로로소 셰리캐스크의 조합인 느낌, 약간 반전감이 있긴하지만 그래서 더 매력적인 듯 하다. 글렌고인 12년을 워낙 좋아하다 보니, 18년부터 25 이상까지 거의 대부분의 오피셜을 모으게 됐는데 사실 카발란의 강력하고 직선적인 맛을 경험 한 이후로는 고숙성은 오픈도 안하고, 18년 대 까지는 가성비가 너무 떨어진다 여기게 됐다. 여러모로 솔리스트 뽑기를 하게 되면서 스카치에 거의 손이 안 가고 있는 중이긴 하나, 여전히 이 글렌고인 12는

[블렌디드 몰트 스카치 위스키] 몽키숄더 [내부링크]

몽키숄더 글렌피딕, 발베니 외, Non Age Statement 40% abv, 700ml 블렌디드 몰트 스카치 위스키 이마트 트레이더스 49900원 구입, 2023. 02. 가성비 끝판왕 위스키, 몽키숄더. 위스키를 잘 모를땐 다들 '칵테일용 가성비 위스키' 라는 식으로 홍보를 하고, 몽키숄더 자체도 스스로를 바텐더들이 사랑하는 칵테일용 몰트 위스키라 홍보를 하고 있어서 구매를 했다. 올 해 초에 3병을 구매했는데 모두 전멸하고 남은거라곤 여기 한 병 뿐. (초기엔 레드와 블랙으로 하이볼을 일일 1잔씩 마셔왔던 터라, 아주 급격하게 소비가 됐다.) 그러다가 이제는 아예 칵테일, 하이볼을 안 마시고 니트만 마시는 상황이라 몽키숄더의 가치를 재발견하게 됐다. 가성비 2형제인 네이키드 몰트 얘는 밸런스는 많이 밀리고 오프노트도 조금 있지만 와인의 노트가 아주 강해서 가성비가 아주 좋다. 여기서 밸런스와 피니쉬마저 좋으면 이제 10만원대가 되는거니 오히려 나을지 모르겠다. 색은 많이 연하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글렌파클라스 105 [내부링크]

글렌파클라스 105 Refilled 셰리 캐스크, 3rd-filled 셰리 캐스크, 4th-filled 셰리캐스크 외 60% abv, 100cl/1l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홈플런 구입 10만원 첫 60도 입문 위스키, 글렌파클라스 105. 이게 불과 몇 달 전인대 이때 이후로 고도수에 익숙해져버려서 카발란 60.2, bs bp 버번 등 아주 그냥 고도수만 찾고 있는 중이다. 위스키가 일단 연속식 증류가 아니고, 캐스크가 좋고 숙성감이 받쳐준다면 솔직히 도수가 높은게 대체로 좋다. (년수라 말하긴 애매한게 캐스크마다 숙성속도는 모두 다르다. 글렌리벳은 스카치인데도 15cs대만 한정판은 과숙감이 있음. 카발란도 10년 넘는 올로로소 쉐리 캐스크 중 하나는 지뢰중 하나로 유명하다.) 1리터라는 든든함 1836년에 합법적 면허를 취득한 증류소. (조선 헌종 시기에, 직전까지 정약용이 활동하던 시절이다.) 글렌파클라스는 아직까지 가족경영으로 이어가는 증류소로 유명하다. 실제 증류소 가동은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달모어 12년 셰리캐스크 셀렉트 [내부링크]

달모어 12년 셰리캐스크 셀렉트 ex-버번 캐스크 숙성, 올로로소, 페드로히메네즈 셰리캐스크 피니쉬 43% abv, 700ml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2023. 02. 코스트코 12만 9천원 구입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달모어. 위스키를 이래저래 마시기 전에는 항상 면세점에서 구입할 위스키 리스트에 있던 브랜드지만 맛을 알기 시작한 이후론 점점 밀려나는 중이다. 일단 이 보틀 디자인 자체가 너무 좋기에.. 항상 짧막한듯 밀도높은 보틀 디자인이과 특히 금속 재질의 사슴 로고, 한 병 즈음 갖고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지금에 와서는 병만 갖고싶은 마음이 가득하다) 달모어는 전 라인업의 가격이 상당히 높다. 12년조차 12만원, 12셰리는 14만원, 15년은 20만원 중반, 18년은 50만원 이상. 지금까지 쌓아온 브랜드가 어떤진 모르겠지만 상당히 공격적인 가격 책정이다. 사실 퍼모먼스는.. 어른의 맛이라 표현을 해야할지 참 직관적으로 맛이 강하거나, 다양한 노트가 가득하거나 노즈가 특출나거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발베니 12년 더블우드 [내부링크]

발베니 12년 더블우드 12년 트레디셔널 발베니 캐스크 (리필 아메리칸 외), 올로로소 셰리캐스크 피니쉬 40% abv, 700ml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2023. 02. 코스트코 9만 2천원 구입 2020년 이후, 위스키 시장의 급상승과 함께, 맥캘란과 더불어 가장 큰 수혜를 입은 발베니 그 중 엔트리 모델인 더블우드다. 한동안 맥캘란보다 더한 오픈런의 주역이 되어 시장에서 씨가 말랐던 전적이 있는 위스키. 지금은 어느정도 광풍도 식고, 슬슬 마시지 않는 사람들은 오픈런에서 떠나가는 상황이라 코스트코 등에서 9만원 초반대에 구할 수 있게 됐다. 아마 한국에서 초반 광풍에 올라탈 수 있었던 이유는 특유의 매우 부드러운 팔레트와 텍스쳐 그리고 이 감성있는 라벨지 덕분이지 않을까 싶다. 데이빗 스튜어트의 캐스크 피니쉬 공법의 작품, 발베니 더블우드. 더블우드는 버번캐스크, 리필 캐스크 들에서 12년을 숙성한 뒤 올로로소 셰리캐스크에서 6개월정도 피니쉬를 한다. 이러한 공법을 캐스크 피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 올로로소 셰리오크 [내부링크]

카발란 셰리오크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 숙성, 디스틸러리 코어 시리즈 46% abv, 100cl/1l 싱글몰트 타이완 위스키 인터넷 면세점 11만원 구입 + 인천공항 출국 면세점 22만원 정말 애정하는 위스키 카발란. 대체로 스카치와는 아주 다른 느낌이지만 그래서 더 자극적이고 직관적으로 맛있으며, 확실히 엔트리 급의 맛은 아니다. 위스키의 몰티함도 적절히 간직하고 있으면서도 과실의 캐릭터, 캐스크의 다듬어진 뉘앙스가 아주 강하게 올라가서 더욱 마음에 드는 증류소다. 보통 솔리스트의 경우에는 실제로 20년 이상의 스카치 cs와 유사한 맛을 낼 수도 있는데, 이건 싱글캐스크 특성상 편차가 아주 커서 그렇다. 맛이 위 아래로 편차가 극심한데, 개인적으로 카발란이 qc를 잘 잡지 못하는 느낌이긴 하다. (그럼에도 기본은 하는 편) 아마 숙성이 너무 빨라서 컨트롤이 힘든 느낌, 현재로서 병입은 적절한 년수에 도수가 맞으면 하는걸로 알고 있다. (실제로 병입 도수는 대부분 일정하고, 57.8,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싱글톤 15년 글렌오드, 디아지오 2022 sr [내부링크]

싱글톤 15년 글렌오드, 디아지오 2022 sr 와인 캐스크 피니쉬, 15 year-old 54.2% abv, Natural Colour/ Non Chill-Filtered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700ml 10만 9천원, 2023년 8월 구입 최근에 즐겨보는 위스키 채널에서 2022년 디아지오 스페셜 릴리즈 영상을 보고 급하게 관심이 간 디아지오 싱글톤 2022 스페셜 릴리즈 15년. 디아지오의 스페셜 릴리즈는 기본적으로 캐스크 스트랭스로 출시되고, 매년 디아지오 그룹 소속의 증류소 위스키 중 독특한 캐스크들을 조합하여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된 증류소는 돌아온 클라인리쉬와 오반(오븐이라 불러주길 바라는), 싱글톤 글렌오드, 라가불린, 몰트락, 카듀, 탈리스커, 싱글 그레인 캐머론 브릿지가 있다. 준수한 점수 일반적으로 '아 이거 디아지오에서 함정 캐스크들 팔려고 하는가' 하는 걱정과는 다르게 이 디아지오 싱글톤 2022 스페셜릴리즈는 상당히 점수가 준수하다. 한국 출시가는 20만원

[블렌디드 몰트 스카치 위스키] 네이키드 몰트 [내부링크]

네이키드 몰트 6개월 퍼스트필 쉐리 캐스크 피니쉬, Non Age Statement 40% abv, 700ml 블렌디드 몰트 스카치 위스키 이마트 트레이더스 49900원 구입 안보이는것까지 종합 무려 7병... 처음 위스키를 입문했을 무렵, 참 좋아했던 네이키드 몰트다. 당시에 내가 아는 위스키라고는 글렌피딕 12년, 조니워커, 잭다니엘 이정도가 전부였어서 당시에 가성비 추천 영상을 보고 첫 구입한 네이키드 몰트는 신세계였다 그때 조금 얻어 마신 레드와인의 숙성미가 그대로 담겨있는 위스키, 당시에 사실 위스키가 40도라도 너무 독하게 느껴지는지라 얼음을 타마시던 나로서는 아주 딱 맞는 위스키였다. 그래서 올해 2월, 나는 트레이더스에서 네이키드 몰트가 49900원에 파는걸 발견했고, 한번에 6병, 소위 박스떼기를 해왔던 적이 있다 (그때 몽키숄더를 사왔어야 하는데ㅠㅠㅠ) 컬러는 이렇다 할만하지 않은 전형적인 색소를 첨가한 위스키. 네이키드 몰트라는 위스키가 맥캘란의 오너인 에드링턴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시그나토리 에드라두어 2011 [내부링크]

시그나토리 에드라두어 2011 올로로소 쉐리 캐스크, 빈티지 2011 46% abv, Natural Colour/ Non Chill-Filtered, 700ml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바이알 교환, 일본 현지가 8800엔 저번 2023년 9월 초, 대마도에서 카발란을 수령해오려다가 갑자기 배편이 모두 결항되어 바이알만 교환 해 온 날 받아온 위스키다. 당시에 지인과 대략 200미리를 교환, 6개를 받았는데 그 중 가장 기대했던 위스키. 당시에 글렌리벳 14년 꼬냑캐스크 피니쉬 와일드터키 101 에반윌리엄스 싱글배럴 시그나토리 에드라두어 2011 빈티지 하이렌드파크 14 글렌스코샤 빅토리아나 cs 를 받아왔는데 역시나 내 최대 관심은 이 에드라두어에 있었다. (워낙 칭찬이 많은 바틀. 스코틀랜드 연 증발량 1~2% 내외에 유독 간장색 위스키를 많이 생산하는 증류소다.) 에드라두어는 한때 가장 작은 스코틀랜드 증류소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었습니다. 현재는 더 작은 증류소가 생겨서 밀려난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글렌고인 21년 2022 릴리즈 [내부링크]

글렌고인 21년 퍼스트필, 리필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 43% abv, Natural colour, 700ml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구입가: 15만원 (16200 엔), 일본 현지가 올 4월, 위스키를 알기 시작 한 후 처음으로 일본에 다녀 올 일이 생겼었다. 그때만해도 내 기준 최고가 위스키는 글렌피딕 15년이 전부였고.. 싱글몰트에 눈을 뜨기 시작 한 시기라 일본에서 구할 수 있는 위스키가 있는지 찾는 중이었다. 얼핏 들은 바로는 일본이 위스키도 저렴하고 접근성도 매우 좋아서 더욱 열나게 조사 하던 찰나.. 글렌고인이 정말 저렴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12년은 4만원인데 그건 일단 무시하고.. 18년은 그리 저렴하지 않았다. 19만원 정도라서 한국에 비하면 여전히 10만원 가량 낮기는 했지만 나는 좀 더 드라마틱한걸 원했다. 그러다가 찾은 글렌고인 21!! 당시 기준 최저가 15만원, 접근성 좋음.. 라쿠텐으로 이리저리 조사한 뒤 바로 구입을 해왔다. (에드라두어나 링크우드 독병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 솔리스트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 57.8% abv [내부링크]

카발란 솔리스트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 57.8% abv 스페니쉬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 S140813042A 57.8% abv, Natural Colour/ Non Chill-Filtered, 100cl/1l 싱글몰트 타이완 위스키 2023년 6월 수완나품 출국 면세점 구입, 19만 2천원 솔리스트의 첫 만남 수완나품 국제공항은 정말 위스키 가격이 사악하다. 한국의 155빔을 맞은 가격과 다를 게 없는 수준이니.. 태국 자체가 위스키로서는 불모지기는 하다. 국가적으로도 술을 좀 안좋게 보는 이미지도 있고, 금주일, 주류 판매 금지 시간까지 매일 있을 정도로.. 다만 이 카발란만큼은 예외다. 한국은 도대체 왜 달러로 판매를 하는지 모르겠는데, 일본 공항은 엔화로, 태국은 밧으로, 대만은 대만달러로 판매하는데 한국은 유독 달러로 판매한다. 요즘같은 고환율에 정말 한국 공항을 이용할 메리트는 없는 상황.. 이야기가 좀 셌는데 수완나품 출국장은 가격이 전반적으로 사악하다. 특히 위스키를 잘

[대형마트] 대구 코스트코 위스키 2023. 10. 07 [내부링크]

대구 코스트코 위스키 2023. 10. 07 오랜만에 들린 코스트코, 블로그 활성화 이후로는 처음 온다. 그간 여기서 달모어도 구입하고, 글렌피딕 12년 아몬띠아도 3병, 15년 3병, 12년 한 병 블랙은 거의 박스채로.. 참 많이도 샀다. 여러모로 가성비가 좋고 글렌피딕 15년은 특히 2병만 사도 시중가 대비 많이 저렴해서 회원비는 뽑는다. 많이 살 수록 이득인 코스트코 시스템 다만 10월 7일 오늘의 라인업은 절망적이다 항상 있는 블루라벨. 지금 일본 가면 10만원 초반에 구할 수 있고, 가격 메리트가 아주 형편없는 한국 공항 면세는 24만원 정도다. 사실 블렌디드는 그돈x라는 마인드가 점점 굳어져서 근본 고급 위스키인 고숙성, 고가의 블렌디드는 그다지 손이 가질 않는데.. 아마 더 내공이 필요할 것 같다. 당장 볼륨 레벨이 비슷한 피딕 12와 발렌타인 30년, 진짜 무슨 차이인지 잘 모르겠고, 아직 스카치 하한선 레벨까지 물을 탄 발렌타인 30 신형에서 나는 많은 맛을 찾을

[대형마트] 대구 이마트 트레이더스 위스키 2023. 10. 07 [내부링크]

대구 이마트 트레이더스 위스키 2023. 10. 07 대구에 온 김에 들린 이마트 트레이더스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일단 신선식품 쪽으론 코스트코에 비해 상대도 안되고, 가격도 5퍼센트정도 대체로 비싼 편이지만 아주 큰 장점이 있다. 코스트코보다 압도적으로 다양한 품목, 회원제도 아니고 이미지도 3사마트를 이용하다 가도 별로 다르지 않아서 좋다. 코스트코는 말 그대로 창고 그 자체인데 반해 인테리어도 준수하고 품목을 찾기도 그리 어렵지 않다. 오자마자 눈을 끄는 다양한 위스키. 요새 핫하다는 품목은 기본적으로 다 갖추고 있고, 소위 말하는 오픈런 품목도 주기적으로 입고돼서 이런 다양한 행사를 한다. 가격은 코스트코보다 살짝 비싸지만 애초에 코스트코는 오픈런 품목은 입고조차 되지 않아서 저런 위스키를 사기 위해서 남대문이나 풍물시장에 발품팔지 않는 이상 최저가다. 세상에 라가불린 16년이 있다. 라가불린 16은 유명 위스키 평론가, 고 마이클 잭슨이 최고점을 준 몇 안되는 위스키 중 하나

가찌아 클래식 프로, 업소용 파츠로 즐기는 홈카페 [내부링크]

가찌아 클래식 프로 업소용 파츠로 즐기는 홈카페 이번에 구입한 가찌아 클래식 프로. 그동안 브리엘의 작은 포터필터와 장난감같은 무게감에 실증이 나 있던 터였다. 무엇보다 퍽을 다 박살내는 가스켓.. 이번에 가스켓이 살짝 찢어져서 이때다 싶어 가찌아를 구매했다. 가찌아 클래식이 도착했다. 한참동안 브레빌 870을 구매할까 하다가 직구는 까다롭다 싶고 거기다 53mm의 호환성이 떨어지는 파츠가 선택을 바꾸는데 한 몫 했다. 가찌아 클래식 프로 한국 정발품. 난 프레소에서 주문 가찌아 밀라노 위에 보면 이렇게 스티로폼이 있는데 그걸 딱 걷어내면 아래에 생각보다 거대한 본체가 있다. 처음에는 머신이 좀 작고 호리호리할까 걱정이었는데 직접 보니 브리엘보다 훨씬 크다. 무게도 꽤나 묵직한 편 설명서 꽤나 고급진 질감이다. 브리엘 es62af는 거친 스테인레스 표면이 그대로 노출돼 약간 꺼끌꺼끌했는데 가찌아 클래식 프로는 그렇게 가공된 표면에 한겹 코팅이 되어있다. 업그레이드 된 클래식 프로의

살아있습니다 [내부링크]

블로그 살아있습니다 이제 일기장처럼 쓸 예정이에요 제발 안부글 그만..

새로운 취미- 위스키 스피릿 [내부링크]

드디어 시작, 테이스팅 비교 및 기록, 콜렉팅, 오픈바틀, 소장 분류 새로운 카테고리, 22년 초에 시동을 걸기 시작한 위스키 취미의 시작 대부분의 12년 앤트리는 시음 가능, 15년은 글렌피딕, 그란트, 달모어, 발베니 14, 23년 출시예정인 글렌고인까지 가능. 18년은 글렌피딕까지는 가능, 21 로살 비슷한 가격대, 발렌 21도 가능/ 고인 18은 40만원, 단순 소장용 40 이상은 가치 변동이 없더라도 상당히 어려운 오픈 12/ 한정판류도 2병 이상 구매 후 소장하기 데일리는 블렌디드 몰트, 쉐리가 매우 강한 네이키드 몰트/ 피딕 12 하위호환 몽키숄더 (그럼에도 오히려 무게감은 피딕 12보다 강함) 네이키드 몰트 현재 8병 쟁여둠 모두 소비용, 2병은 혹시 소장용- 가치변동은 없지만 그냥 관상용 블렌디드 엔트리 = 하이볼용 (조니 블렉 선) Previous image Next image 글렌고인 12와 블라드녹비나야 숨은 보석 - 블라드녹 비나야 이거 끝내준다. 상당히 맛이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발베니 12년 더블우드 [내부링크]

발베니 12년 더블우드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버번 캐스크 숙성+ 셰리 피니쉬 2022년 2월 코스트코 구입, 9만 2천원 한참전에 사둔 발베니, 오픈한지도 어느덧 3개월을 향해간다. 최근 다시 테이스팅한 겸 포스트 작성. 한창 핫했던 위스키 발베니 더블우드입. 여러모로 다양한 유튜버의 바이럴과 혼술족이 급증하게 따라 위스키가 부상하고 그에 따른 최대 수혜자인 것 같다. 발베니는 윌리엄 그랜트엔 선즈에서 나온 싱글몰트 위스키이다. 글렌피딕과 완전히 궤를 같이하고 가성비 끝판왕 블렌디드 몰트인 몽키숄더의 원액에도 발베니의 원액이 포함돼 있는걸로 마케팅을 하기도 하는 편 (그만큼 발베니의 위상이 상당하다) 다만 솔직히 이거보다 저는 글렌피딕이 훨 나은데 어째서인지 발베니가 지금은 약간 한국 기준 맥캘란 수준으로 각광받아서 조금 기이하다 생각하기도 하다. 물론 다른 이유는 있겠지만.. 글렌피딕이 약간 비교적 공산품스러운 뉘앙스가 짙어서 그런지 아무래도 사람들의 수제를 찾는 경향이 위스키에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탐두 15년 [내부링크]

탐두 15 유러피안/ 아메리칸 올로로소 쉐리캐스크 46% abv/ Natural colour, Non-chill-filtered/ 700ml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롯데마트 22만 9천원 탐두와 싱글톤 몇 달 전 롯데마트에서 구입해온 탐두 15년. 탐두는 사실 이전에 미니어쳐 3종 세트로 구했었는데 그때 12는 와 진짜 좀 아니다 싶었고 배치스트렝스는 59도에 비해 너무 뜨거운 느낌만 나서 (글렌파클라스105같은 경우는 약간의 산미가 확 잡아주고 카발란의 60도 이상 캐스크들은 상당히 부드럽다) 실망한 중에 탐두 15가 정말 딱 마음에 들었었다 :P 12년 43도, 아 참고로 탐두는 이안 맥클로이드라는 독립병입자 출신 그룹이고, 산하 그룹으로는 대표적으로 글렌고인이 있는데 대체로 엔트리는 43도로 출시하는 편. 카발란 솔리스트도 있는데 이건 면세점에서 사시면 할인 많이 없어도 1리터에 25만원이다 그런데 이 탐두 15년은 딱 내가 좋아하는 45도에서 48도 사이인데다가 팔렛도 상당히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글렌고인 18년 [내부링크]

글렌고인 18년 퍼스트필, 리필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 aged 18 years 43% abv, Natural color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글렌고인 미니어쳐 3종 세트, 4만 2천원 홈플러스 구입 글렌고인, 개인적으로 애정하는 브랜드다. 18년 이상은 모두 풀쉐리고 상당히 나쁘지 않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편이고, 진득하고 강한 셰리의 노트라기보단 대체로 부드럽고 화사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글렌고인의 라인업은 18년부터 풀쉐리를 이용하고 년수가 오를수록, 정확히는 28년까지 퍼스트필 캐스크의 비율이 올라간다. (탐두 또한 비슷한 라인을 타는듯.) 다만 안타깝게도 카발란이나 글렌파클라스 105, 아부나흐 등 최근들어 점차 cs 위스키들에 맛이 들리면서 점점 멀리하기도 하는 중이다. 솔직히 처음엔 신형의 라벨이 예뻐서 사 모았지만 솔직히.. 가격대비 퍼포먼스는 그닥인듯 하고 아무래도 내 기준이 카발란에 있다 보니 그럴지도 모르겠다. 나는 레거시 2, 3 그리고 12년 21년 25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 솔리스트 비노바리끄 57.1% abv [내부링크]

카발란 솔리스트 비노바리끄 STR 아메리칸 오크 와인 배럴, W160816099A 57.1% abv, Natural Colour/ Non Chill-Filtered, 100cl/1l 싱글몰트 타이완 위스키 인터넷 면세점 108달러 구입 요새 한창 핫한 인터넷 면세점에서 구입한 카발란 시리즈. 사실 아직까지 고숙성 싱글캐스크 스트랭스나 맥캘란 등등에 별다른 관심이 없고 (사실 좀 럭셔리의 반열로 올라간 위스키를 마시기 위해 사는건 좀 아깝다 생각한다. 과연 거기에 돈의 차이만큼 10배 맛있는 위스키가 있는걸까) 솔직히 부담스럽기에,, 최근에는 종종 고숙성 위스키를 잔술로 조금 맛 보고 이렇게 내가 스스로 감당할 수 있는 신세계 위스키 중 색이 진하거나 평이 좋은 것들, 특히 카발란을 구입해서 모으는 중이다. 둘이 대조하는 재미도 있고,. 사람이 음식의 가격 자체가 음식의 맛을 평가하는데 개입이 될 수 있는지라, 그런 50만원에서 200만원 사이 (국내가 기준) 잔술들과 이런 카발란의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 솔리스트 ex-버번 캐스크 60.2% abv [내부링크]

카발란 솔리스트 ex-버번 캐스크 60.2% abv ex-버번 캐스크, B141203015A 60.2% abv, Natural Colour/ Non Chill-Filtered 싱글몰트 타이완 위스키 인터넷 면세점 75달러 구입 사실 이번에 비노바리끄와 함께 가격을 맞추기 위해 인터넷 면세점에서 구매해서 수령해온 위스키. 그런데 왠걸, 이게 비노보다 개인적으론 더 맛있었다. 스피릿의 뉘앙스는 많이 덮히고, 숙성감과 과하지 않은 노트들, 그럼에도 정말 도수덕에 아주 쫀쫀한 팔레트를 보여준 위스키다. 75달러정도에 1리터를 구매했는데 솔직이 이 가격이면 딘스톤 버진오크보다 저렴한 수준ㄷㄷ 가성비는 두말 할 것도 없고 절대적인 맛으로도 아주 맛있는 좋은 위스키를 발견한 기분이다. (글렌그란트와 결이 다르면서도 비슷한게, 15년 bs의 극 상위호환 느낌을 뿜어낸다) *다만 카발란은 캐스크별 맛의 편차가 심하기에 참고 바랍니다! 색상차이 색의 차이 정말 크다. 다만 카발란 솔리스트 엑스버번조차

일산커피공장의 에스프레소 여왕과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내부링크]

일산 커피공장 에스프레소 여왕과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오랜만의 포스팅이다. 그동안 일이 많아 블로그에 소홀히 했는데. 1년도 훌쩍 지나버린 마지막 커피포스팅이다. 일산 커피공장.. 참 오랜만이다. 동네에 플루800이라는 카페가 생겨 지금까지 그 곳에서 200g씩 간간히 사 먹는 중이었는데, 그것마저 제대로 하질 않아 머신의 물통은 물때와 곰팡이의 생태로 포화상태를 이루고 있었다. 며칠 전, 난 머신을 싹~ 청소 하고 다시 커피를 시작하기로 마음을 먹어 이렇게 일산커피공장의 커피를 주문한 것이다. 최근 1년간 일산커피공장의 커피를 거의 6개월의 텀을 두고 주문하다보니 매번 디자인이 바뀌어 앞전의 디자인과 비교하곤 한다. 확실히 디자인은 점점 좋아지고 있다. 그러나 이 뽁뽁이는 시켜먹은 지난 3년간 전혀 변하지 않았다. 언제나 그렇듯 위를 살포시 덮고 있을 뿐.. 하지만 이게 환경을 위해선 좋을 것 같다 이번에 주문한건 에스프레소 여왕과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둘의 색차이가 아주 확실하다.

그간 그린 그림들 [내부링크]

그간 그린 그림들 오랜만에 올리는 그림 포스팅.. 그동안 픽시브와 트위터는 나름 열심히 활동을 했다만 블로그는.. 그렇다. 무려 작년 8월 이후로 그림을 안 올렸어요! 그동안 미술을 전공으로 하느니 마느니.. 하고 또 큰 일도 좀 있었고 하지만. 그림은 그래도 꾸준히 그려왔죠. 이번엔 작년 10월 이후로 그린 그림들을 몰아서 올려봐요. 우선 첫번째는 가브릴 드롭아웃 팬아트! 라피와 사타냐의 대결 장면이죠. 제 최애 애니 중 하나에요ㅜㅜ 그다음 12월 보름 즈음에 그린 이웃집 흡혈귀씨 팬아트! 보다가 넘 맘에 드는 장면이 나와서 캡쳐하고 그걸 제 스타일로 그렸어요. 사실상 제가 창작이 많이 서툴러서;; 캡쳐해서 그걸 리메이크 하는 식으로 많이 그려요. 좀 더 연습해야하는데 말이죠ㅜ 타카기 팬아트! 그리 힘들이지 않고 깔끔하게 원하는 퀄이 나온 그림이에요. 미스터치가 없어 개인적으로 제 그림 중에서 가장 괜찮다 생각하는 그림 중 하나인데 지금 보니 인체가 나갔네요@.@ 이것도 이웃집 흡

여름날 투썸에서 스페셜블렌드 아이스 아메리카노 [내부링크]

투썸 플레이스 스페셜 블렌드 아이스 아메리카노 일명 카공족으로 불리는 나와같은 부류의 사람들은 그저 카페를 즐기러 온 사람들에게 상당히 민폐를 끼치는 모양이다. 나도 제작년까지만 해도 오로지 커피와 디저트만을 목적으로 카페에 가 즐기고 오곤 했지만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이후로는 줄곧 카페에서 그림을 그리곤 한다. 물론 최대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사람들이 선호하지 않는 자리를 찾는다. 이런 자리는 사람들이 즐겨 찾으므로 앉지 않는다. 다행히 여기 투썸은 노키즈존, 노트북 전용석이 마련 되어 있어 그림을 그릴 때 자주 오는 편이다. 이날은 왠일로 테이크 아웃을 해서 마셨다. 요즘같이 초저가, 고퀄리티 커피가 판을 치는 중에 투썸에서 오로지 커피 한 잔을 위해 테이크아웃을 하는건 조금 낭비라는 생각이 든다. 나는 이러한 커피로부터는 여유와 낭만을 얻어 만족하지만 단지 커피향기가 필요할 때는 편의점 커피도 충분하다. 늘상 구입해온 원두만큼 고퀄리티가 아닌 이상 솔직히 프렌

GS25 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칙촉 브라우니 [내부링크]

gs25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칙촉 브라우니 오랜만의 포스팅이다. 2016년 즈음에 블로그에 완전히 빠져 그렇게 블로그에 집착을 하며 지냈는데 이젠 그럴 여유도 없고 해서 세분화 된 카테고리들을 이젠 정리하고 그냥 커피 카테고리에 모든 글을 몰아서 올릴 예정이다. 고로 이 글도 여기에. gs25의 유라 커피머신 나는 커피 중독이다. 그동안 온갖 카페와 다양한 편의점의 커피를 맛보고 나름대로 정리를 해왔었다. 편의점 커피 중에는 그나마 괜찮은게 바로 이 gs25. 늘 먹던대로 오늘도 라지 사이즈 아이스다. 초반엔 그래도 괜찮은 색의 크레마가 나온다. 어떤 머신이든 그렇지만 솔직히 전자동의 맛은 비슷한 사양의 반자동에 비해 많이 약하다. 다행히 딱 맛있어 보이는 색. 이정도 색이 나오면 이제 추출이 멈춘다. 어디에서는 아이스아메리카노랍시고 엄청 연한 룽고를 뽑아버리는 경우가 있어 잡맛이 장난없는데 여기는 이 이후에 맑은 물만 나오는 걸 보니 그러지는 않는 모양. 꽤 괜찮은 색이다 농도도

일산커피공장 에스프레소 연인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 [내부링크]

일산커피공장 에스프레소 연인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 포터필터와 원두 노란 조명에 뒷 산의 푸른 빛, 내 홈카페 위치 하나는 잘 잡은 것 같다. 먼저 얼음물을 준비 탬핑을 한다. 저가형 머신임에도 나름 괜찮은 바스켓과 딱 맞는 탬퍼를 갖추니 그래도 에스프레소 머신 구색은 하고 있다. 브리엘 정품 업소용 필터바스켓도 구매를 했었는데 솔직히 맛은 바끼 바스켓이 나은듯. 오랜만에 순정 바스켓으로 내려볼까 하는데 온 집안을 뒤져도 나오질 않는다. 커피를 제대로 시작한 게 거의 1년 만이니까. 데미타세 잔도 사라져버렸다. 브리엘 머신은 솔직히 사이즈가 많이 작다. 그래서 300ml 정도의 컵은 트레이를 꺼내고도 간신히 들어가는 수준. 진득하게 나오는 중 오늘 크레마 색이 아주 잘 나왔다. 일단 비주얼은 합격. 역시 일산커피공장이다. 그동안 다양한 업체의 다양한 제품을 시도해왔지만 역시 이곳이 가장 안정적이다. 정말 고소하다. 고소한데 가볍지 않으면서 적당히 끈끈한 질감이다. 향기 자체에 무게가

레스트빈 원두-파푸아뉴기니 PSC A, 스페셜 블렌드, 레스트빈 블렌드 [내부링크]

레스트빈 파푸아뉴기니 싱글오리진 PSC A 스페셜 블렌드 레스트빈 블렌드 레스트빈에서 원두가 도착했다. 내가 처음 원두를 주문한게 2014년, 레스트빈에서 레스트빈 블렌드를 주문했었다. 당시 1kg에 14900원이었는데 이번에 검색해보니 놀랍게도 가격이 내려서 후딱 주문을 했다. 솔직히 가격이 올랐든 상관없이 그냥 추억에 젖어 주문하려 했었지만. 레스트빈 블렌드 사실 맛이 검증 된 '스페셜 블렌드'와 '파푸아뉴기니 PSC A'만 주문을 하려 했었는데 자꾸 그때 생각이 나서 레스트빈 블렌드도 소량 구입했다. 혹시 500g씩이나 주문 했다가 양이 많아서 처리가 곤란해질까봐.. 안심하고 많이 구매하려니 아무리 레스트빈 블렌드를 검색해봐도 괜찮은 정보를 얻을 수가 없었다. 오로지 의존할 곳은 내 기억과 내 블로그 글인데 이 블로그에조차 이 원두에 대한 제대로 된 글이 하나도 없어서 그냥 소량 구매를 하기로 했다. 레스트빈 블렌드 봉투를 확 여는데 세상에- 향이 정말 좋다. 아라비카에서는 맡

플루800 원두, 플루블렌드 아이스 아메리카노 [내부링크]

플루800 원두 블랜딩 플루 추출하기 사용 머신 및 추출 성향 •브리엘 ES62AF •바라짜 엔코 •더블 리스트레토 •기본 포터필터에 '카페모티브 바끼 6번 부품'을 장착하여 추출 •17g 도징/분쇄도 5, 30초 추출 오랜만에 플루800에서 원두를 사왔다. 1kg 원두가 상상 이상으로 빨리 떨어지고.. 이대로 가다간 원두도 없이 살게 될 판이라 그냥 구할 수 있는대로 샀다. 그런데 이게 요즘 코로나때문에 가게 회전이 안되는지 원두가 로스팅된지 한 달이 넘은 상태다. 향도 약배전 커피가 산폐했을 때 나는 그런 전형적인 향. 산 뒤에야 뭔가 잘못됐다 싶었다. 그래도 일단 산 거. 어쩔 수 없이 첫 잔을 뽑는다. 나머지 원두들은 지금 냉동실에 소분 된 상태라 이거 먼저 해치우자는 마음으로 첫 추출을 한다. 이번에 그라인더를 바라짜 엔코로 바꾸고 미분이 크게 줄어 추출이 너무 빨라졌다. (뿌듯) 이전엔 16g에 위즈웰 그라인더로 20초면 간당간당하게 추출이 됐는데 지금은 바라짜 엔코로도

파푸아뉴기니 PSC A 아이스 아메리카노 [내부링크]

파푸아뉴기니 PSC A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추출 사용 머신 및 추출 성향 •브리엘 ES62AF •바라짜 엔코 •더블 리스트레토 •기본 포터필터에 '카페모티브 바끼 6번 부품'을 장착하여 추출 •17g 도징/분쇄도 5, 7초 추출 예열된 포터필터 남은 원두 떨어먹기 이번엔 파푸아뉴기니다. 일단 파푸아뉴기니는 분명 약배전이기는 한데 밀도가 높은 느낌이 아니라 분쇄도 5로, 스페셜 블렌드와 비슷한 추출환경으로 시도를 하기로 했다. 볼때마다 정말 큰 빈.. 분쇄도는 5 엔코는 뭉침현상이 많이 발생한다. 그래서 포터필터에 직접 도징을 하는 방식은 채널링을 일으킬 소지가 커서 이렇게 컨테이너에 갈린 커피를 모두 담은 다음 한 번 저어준 뒤 도징을 한다. 포터필터 내 도징량 16g을 맞췄다. 약간 입자감이 있다. 그래도 이정도로 균일하고 또 가늘면 이전 그라인더에 비하면 양반인데 추출 속도는 전보다 훨씬 빨라져 추출하는데 좀 난감하다. 스파웃은 며칠 전에 떨어져 나갔다. 이제 곧 머신을 구입한지

롯데리아의 티렉스 세트 구-뜨!, 오랜만에 이런 글 [내부링크]

구미/ 대구/ 부산 롯데리아의 티렉스 세트 구-뜨!, 오랜만에 이런 글 하니하야 2018. 6. 7. 18:0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위치롯데리아문성점 롯데리아 티렉스버거 세트 쿠폰으로-! 쿠폰은 모바일로 3000원에 주문하였다 오랜만에 쓰는 나름의 후기글이다. 요즘은 학업에 치여 차마 버리지 못할 꿈인 이 그림만 기나긴 주기로 올리고 있다만 오늘은 이렇게 또다시 롯데리아의 나름 최신제품인 이 티렉스버거 세트를 후기에 남긴다. 이 가격대에 매력적인 포장을 보여주는 세트다. 요즘 학교 앞 맥날에 조금 정이 떨어져가는 가운데 롯데리아가 조금 돌아온 것 같아 좋다. 오메 비주얼보소.. 눈치없이 카운터에서 사진처럼 나오나요 물어보고 별 기대 없이 기다렸는데 이건 내가 지금까지 먹어본 롯데리아 버거중에선 거의 최고의 비주얼을 보인다. 가격도 적당하고. 일단 퍽퍽하고 별 특색 없으리라 생각까지 했는데 이거 먹어보니까 리얼 닭고기다아! 소스는 예전에 먹어본듯한.. 약간 셀러드 드레싱같은 느낌

원작 삘나게 그려본 유녀전기 팬아트 [내부링크]

Artıst 원작 삘나게 그려본 유녀전기 팬아트 하니하야 2018. 6. 14. 21:4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원작느낌 충만! 유녀전기 팬아트 그리기 타냐 데그레챠프 오랜만에 유녀전기를 돌려보는데 이거이거 삘이 팍 오더라구요ㅋㅋㅋ 그래서 오랜만에 팬아트를 그려보기로 결심했죠 러프를 괭장히 성실히 그리는 편인데 그래서인지 결과물이 러프에 비해 딸릴때가 많아요ㅜ 이번에도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어서 한동안 주저했네요.. 결국 3일만에 완성했지만요! 타냐를 최대한 깔끔하게 따고 배경 색을 잡아줍니다. 그리고 블러를 파바박 씌우고 오버레이 조금 바르면 완성!! 이번엔 완작 느낌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특히 머리카락쪽에서 많이 애를 먹었네요ㅜ 저런 방식으로 그린적은 정말 처음인데 질감도 괜찮으니 앞으로 종종 써먹어야겠어요. 아, 이건 참고로 약 반 년만에 다시 그린 유녀전기!!! 반 년 전엔 이랬어요..ㅋㅋㅋ 혼자 잘 그리는 줄 알고 친구한테 보여줬다가 욕 엄

플루 800, 5가지 원두를 800원에?? [내부링크]

구미 플루800 5가지 원두를 800원에???? 일단 커피맛은 좋음!! 동네에 1500원대 아메리카노를 판매하는 가게가 하나 둘 늘더니 결국 800원대까지 나왔다 천원의 벽이 깨진거다. 바로 옆 gs25보다도 저렴한 가격이다 모든 음료를 서비스 개념으로 원가에??? 음료를 주문.. 원두 선택은 1500원부터 가능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저렴하기는 하다만 이러면 800원에 5가지 원두를 만난다는 말이 순 거짓이 되는거 아닌가? 여기 지점만 그런 줄 알았는데 다 그렇단다 커피맛은 좋다 1500원임에도 지금까지 가본 그 어떤 카페보다도 좋은 가성비를 보인다 다만 800원에 여러분은 5가지 원두를 선택할 수 없다 그 권리는 1500원으로 한차원 높은 경지에 이르러야 얻을 수 있는 고급 스킬이다 그래도 뭐!! 중요한 뭔가가 조금 어긋난 것 같지만 결론적으로 커피는 맛있고 탄내는 덜나고 가성비는 좋다 대박대박 좋다는거다 난 앞으로 여기 자주 올 것이다 그래도 동네에 이런 카페 생겨주니 난 고마울

맥스파이시 상하이 디럭스 행사중 [내부링크]

구미/ 대구/ 부산 맥스파이시 상하이 디럭스 행사중 하니하야 2018. 7. 10. 11:2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맥스파이시 상하이 디럭스 단품 주문하면 쿠폰으로 웨지감자 세트로 업그레이드! 흐으으 오랜만에 맥도날드에 왔다 그게.. 카톡 플친으로 쿠폰이 날라와서.. 야외 활동도 할겸.. 분명 웨지감자였지만 그냥 감자로 해달라 했다 뭔가 난 새로운 시도를 하길.. 꺼리는가.. 그러진 않는데.. 아무튼 그냥 감자가 먹고싶었다 (전등이 깜빡여서 올려다봤더니 눈에 데미지가 와서 자판이 잘 안 보인다) 콜라에서 캬라멜 팝콘 맛이 난다 베이컨 뺀질뺀질~~ 생각보다 작다..ㅜ 최근 버거킹만 먹어오다 보니 넘나 귀여운 것이다 그래도 비주얼은 괜찮은 듯. 오오오ㅗ옹 맛있어!!!! 비주얼이 살아난 맥도날드, 맛도 어느정도 살아난 것 같다. 매콤하게 촉촉한 패티 굳~ 근데 콜라는 계속..ㅜ 카라멜 팝콘 맛이.. 맛있다 근데 오른쪽 어금니가 아프다 아아 치과 가봐야 하는데 돈이..ㅜ 무섭다.. 아픈

가글 구내염~~ 아프니벤큐액 [내부링크]

구미/ 대구/ 부산 가글 구내염~~ 아프니벤큐액 하니하야 2018. 7. 14. 14:5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구내염이 나의 일상을 지배하고 있다 아프니벤큐액 최근 구내염이 겁나 많이 났다.. 피부에 나는 여드름처럼 하얀 물집같은게 입 안에 몇 개 잡히더니 그게 활화산마냥 분화구를 환히 벌리고.. 턱뼈를 움직일 때 마다 송곳니가 분화구와 마찰을 일으키는게 아니겠는가.. 어릴 적 많이 겪었던 일이라 그냥 넘어가겠지 하고 념겼더니 하루하루 이 화산의 수가 늘어나니 난 아무래도 볼 속에서 어떤 일이 일어남을 짐작하고 더이상 두고 볼 수는 없다 판단하여 약국을 찾았다 광고서 봤다.. 광고의 그 청량함을 믿고 구매.. 만원 들고 햄버거까지 사먹으려 했는데 예상외로 비싸다.. 그냥 이것만 사가기로ㅜ 딸기맛 가글이야~~ 예전에 유치 발치할 때 가글형 마취약을 한번 해본 적이 있는데 약간 그 느낌도 난다. 전혀 아프지 않고 맛도 괜찮은게 예전 그 미치도록 아픈 구내염 약의 악몽은 떠오르지 않

롯데리아서 세트의 정석 [내부링크]

구미/ 대구/ 부산 롯데리아서 세트의 정석 하니하야 2018. 7. 14. 15:0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롯데리아 세트의 정석 100원에서 치즈스틱 추가 또 롯데리아로 왔다. 이 푹푹 찌는 작열 지옥 속 오아시스를 찾아.. 36도의 이글거리는 공기를 뚫고.. 이곳을 찾았단 거다.. 피서와 식사를 동시에 해결하는 내 나름 굿 초이스다. 저번에 뭣도 모르고 그냥 티렉스 먹어서.. 이번엔 세트의 정석으로 사리라 하고 왔다 저 치즈스틱은 아무래도 롯데리아 오리지날이란 말이지 하지만 이 디메리트인 자글자글한 빵도 롯데리아 오리지날이다. ㅋㅋㅜ 치킨, 향신료 향기가 강한 치킨이다. 로즈마리 향인가.. 어제 화원가서 뜯어 먹을 아니, 기를 로즈마리를 사와서 아직도 생생하다. 좋구나-! 이 치즈스틱도.. 아니 잠깐 로즈마리 향이 너무 진하다 그냥 입에 넣고 씹은 듯 로즈마리의 향이 다른 모든 향취를 압도한다. 그래도 고기도 촉촉하니 여러모로 좋아하는 세트. 이거 아녔으면 여기 올 일은 없었겠

여름날과 드로잉, 플루 800에서 팥빙수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내부링크]

구미/ 대구/ 부산 여름날과 드로잉, 플루 800에서 팥빙수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하니하야 2018. 7. 22. 14:0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플루 800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팥빙수 팥빙수 2800원에 아이스 아메리카노 1500원 요즘 매일 이 카페에 와서 2시간 이상 아메리카노를 마시다 가는 민폐짓을 하곤 한다. 알바생에겐 매일같이 감사합니다 하는데 아무튼 좋은 카페다 진로를 일러스트레이터로 고정하고 이곳에서 매일같이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 과 함께 드로잉 연습을 하는 중이다. 오늘은 커피만 마시긴 도저히 미안함에 못 베겨 팥빙수까지 주문을 했는데 그럼에도 여전히 투썸 한 잔 가격이다. 팥빙수 퀄리티는 추억의 팥빙수 딱 그정도지만 그래도 나름 나에겐 그 추억의 보정효과 덕에 이렇게 맛있게 먹는 중이다. 만... 주변의 싸한 평. 난 괜찮은 것 같은데. 여기 앉아서 그린 것들. 꼭 일러스트레이터가 될꺼야! 이렇게 더워 머리까지 어질어질한 날 난 이 곳에 앉아 이따금 그 존재조

살육의 천사 팬아트 [내부링크]

Artıst 살육의 천사 팬아트 하니하야 2018. 8. 3. 18:1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살육의 천사 팬아트 레이첼에 포커싱한 팬아트. 한참 스크린 샷만 모작하다가 이번엔 새롭게 잡아본 구도다. 뭔가 느낌있게 잡혔다 싶어서 컴터로 떠봤는데ㅜ 일단 이까지는 괜찮다. 레이첼 느낌도 나고.. 메디방으로 신속하게 옮겨그렸는데. ㅜ 뭔가 얼굴 구도가 나간거다ㅡ 픽시브에서도 트위터에서도 폭망ㅜㅜ 모작을 계속 한다고 답이 나오는지도 모르겠고 지금 보니 늘지 않는 것 같기도 하고.. 트위터나 픽시브같은 곳에서 인지도도 거의 전혀 없고ㅜ 잘 그린다고 다가 아니라 운도 좀 따라야 할 것 같다. 다만 그때까지 내가 할 일은 열정을 같고 많은 작품을 그리며 실력을 키우는 것이다 어려운 그림 하나 잡고 모작이라도 해볼까 싶다. 절대 포기는 않는거다. 이게 내 꿈인 이상.

맥도날드 빅맥BLT 단품 쿠폰 [내부링크]

구미/ 대구/ 부산 맥도날드 빅맥BLT 단품 쿠폰 하니하야 2018. 8. 20. 13:2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위치맥도날드 구미도량DT점 맥도날드 빅맥BLT단품 쿠폰 쿠폰 가격은 3900원 이었던 것 같고.. 콜라는 1000원 맥도날드 콜라 1000원이었어!!! 쿠폰을 선물받았다 아빠로 부터 2개.. 둘 다 빅맥 쿠폰. 예전에 빅맥 한 번 먹었을 때는 나하곤 좀 안 맞는 느낌이라 이후에 먹은 적이 없는데 이번에 기회다-싶어서 이렇게 먹어보기로 했다. 그나저나 포장인지 테이크아웃인지 안 물어보고 이렇게 나와버림;; 난 먹고 가겠습니다.. 보드레한 참깨빵이 참 맛나 보인다 오- 이거 괜칞은 듯. 여러모로 내스타일의 맛이다. 나쁘지 않음. 패티 맛도 나쁘지 않고 내용물도 그럭저럭 조화롭고. 이렇게 쿠폰으로 선물받아 사실상 천원으로 사 먹은 내 입장에서는 여러모로 만족스런 식사였다 아빠, 고마워요!

살육의 천사 레이첼 팬아트 [내부링크]

Artıst 살육의 천사 레이첼 팬아트 하니하야 2018. 8. 23. 19:3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살육의천사 레이첼 팬아트 클립스튜디오 페인트 프로 이런 장르를 잘 즐기지는 않지만.. 그래도 요즘 핫한 것 같고 캐릭터도 예뻐서 한 번 그려보기로 했어요 그런데 그림을 그릴 때는 뭔가 동기가 필요해서 유튜브에서 살육의 천사 스토리를 대강 이해 한 뒤 그렇게 그리게 됬네요. 안 그러면 의욕이 생기질 않거든요ㅜ 러프 스케치 색감을 잡기 위해 러프를 그렸어요. 처음에 너무 누렇게 나와서 폰에 있는 스튜디오로 색감 보정을 했어요 그리고 쭉쭉 진행! 머리카락을 어떤 형태로 그릴지 고민을 많이 했어요. 바나나 껍질같은게 찰랑거리는 느낌 아니면 유녀전기 원작 느낌으로 할지. 머리카락에만 거의 하루가 걸렸네요. 그러던 중! 일하는 세포의 혈소판 일러스트를 발견 했어요. 네오아카데미의 후와리 센세가 그리신건데 느낌에 넘넘 좋더라구요~ 덩어리감도 있고.. 뭔가 제가 지향하는 바와 많이 일치 해서

구미에서 테라로사, 떡보의 하루 어센틱 에스프레소 블렌드 [내부링크]

구미/ 대구/ 부산 구미에서 테라로사, 떡보의 하루 어센틱 에스프레소 블렌드 하니하야 2017. 12. 22. 19:2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구미에서 테라로사를 보네 떡보의 하루 콜라보, 어센틱 에스프레소 블렌드 3500원, 생각보다 착한 가격. 구미에서 테라로사를 발견했다. 형곡동에.. 떡보의 하루. 테라로사와 콜라보레이션인데, 일단 머신은 시네소에 어센틱 블렌드도 있고 하니 그 강릉의 맛을 다시금 느낄수 있으리라는 기대에 어느정도 부풀어 에스프레소를 주문했다. 탁트인 분위기 사이사이에 아기자기하게 예쁜 맛이 있다. 완전 아늑하거나 완전 웅장한 분위기 깡패 그런건 아니지만 소소하게 예쁜 맛이 있으면서도 이 천장이 또 멋있다면 멋있다.. 독특함. 시네소로 내린 그 에스프레소. 과연 맛있을까. 바리스타의 역량도 무시를 할 수가 없는데 말야.. 테라로사의 그 잔이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일단 여기 잔은 많이 평범하다. 마니마니 평범하다. 좀 더 깊었던 걸로 기억을 하는데 말이지..

와콤 인튜어스 CTH-490과 클립스튜디오 구입 [내부링크]

와콤 코믹, 인튜어스 CTH-490 클립스튜디오, 내 그림의 터닝포인트 펜심까지 약 15만원 난 폰 그림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 해봤자 두 달 즈음.. 최근 가장 잘 나온 그림. 그림을 그리면서.. 뭔가 한계라고 해야하나. 일단 그게 뭐 때문에 그렇게 느꼈는지, 나의 한계인지 이 폰의 한계인지 전혀 구분이 되지 않았지만 그런게 느껴졌다. 그리고 드디어.. 크리스마스라는 구실로.. 난 나에게 선물을 주었지. 와콤 인튜어스 CTH-490과 클립스튜디오, 사이트에서는 코믹세트라는 이름으로 팔고 있었다. 처음에는 저 클립스튜디오가 그 프로와 완전히 같은가 의심도 하고.. 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한지도 의문이 들었지만 일단은 샀다. 크기는 아담.. 어느정도 크기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리 작지는 않고 나의 번잡한 책상에서 사용하기에는 아주 딱이다. 한.. 크로키북 두 개를 나란히 둔 크기. 아니다. 비교해보니 그냥 크로키북 만하다.ㅋㅋㅋ 구매할 때 이것저것 걱정을 했으나 사실 그럴 필요는 없었

클립스튜디오 그림 결산~, 사타냐와 메구밍 그리고 타카기 [내부링크]

Artıst 클립스튜디오 그림 결산~, 사타냐와 메구밍 그리고 타카기 하니하야 2018. 5. 26. 12:2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클립스튜디오 그림결산 지난 몇 개월의 그림들 어느덧 클립스튜디오를 구입하고 타블렛을 쓰게 된지도 6개월이 다 되어간다..ㅜ 바쁜 이과생에게 자유시간이란ㅜㅜ 가브릴 드롭아웃의 사타냐! 오랜만에 블로그로 돌아온 베니!! 근데 다른 포털에서 활동하려니 베니가 넘넘 흔해서..ㅜ 그래서 닉넴을 hanbenP로 고치고 활동하고 있어요~~ 약 한 달 전까지는 위의 그림처럼 트레이싱을 하며 지냈는데 그러다 보니 한계가 오더라구요ㅜ 그림에 흥미도 조금씩 잃고.. 그래서 얼마전부터 아래처럼 나름 2차 창작이란걸 하기 시작했는데 첨엔 넘넘 이상하게 나와서 그나마 괜찮은 구도부터 올려봤어요!! 와가나와 메구밍~~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는 타카기의 장난 >< 위의 두개는 나름 저의 2차 창작물!! 첫번째 메구밍은 구도가 재가 한 것 중에 정말 잘 나온 편이었는데 채색이 많

강배전커피 핸드드립- 일산커피공장 에스프레소 여왕 블렌드 [내부링크]

강배전 커피 핸드드립일산커피공장 에스프레소 여왕 블렌드핸드드립 하면 약-중배전이 가장 맛있더라. 과연...

일산커피공장 에스프레소 시그니쳐 블렌드 핸드드립 [내부링크]

일산커피공장 핸드드립, 에스프레소 시그니쳐 블렌드국제 로스팅 대회서 수상을 했다는 이 블렌드.어떤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