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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매니플리즈 kiko flare skirt / 시간이 지나도 질리지 않는 기본템. [내부링크]

망고매니플리즈가 29cm에 입점했다!! 뽐뿌가 와서 지난 늦가을 눈에 담아뒀던 키코 플레어 스커트를 샀다. 지난해 봤던 제품을 1년이 지난 올해에 살 수 있었던 이유는 망고매니플리즈라는 쇼핑몰이 '시대가 지나도 사랑받는 제품'을 목표로 제품 하나를 출시하면 몇 해가 지나도 단종 시키지 않는 곳이기 때문이다. 세심하게 고른 원단, 촘촘한 바느질, 작은 디테일 하나까지 신경 썼기 때문에 오래도록 사랑받는 기본템을 만들어낼 수 있는 게 아닐까. 29cm에 입점한 덕분에 vip 15% 쿠폰을 적용해 공홈보다 싸게 살 수 있었다. 29cm에 입점했다는 것은, 언젠가 세일을 할 수도 있는 희망이 생긴 것! 키코 플레어 스커트 베이지 접힌대로 주름이 남아있다는 점에서 알 수 있듯, 주름이 잘 생기는 재질이다. 속치마가 없지만 속이 비치진 않고, 바스락거리는 재질이라 한여름에도 시원하게 입을 수 있을 것 같다. 신경 써서 만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던 부분. 통일된 시접 방향. 인터넷에서 바지 사서

여의도 맛집/ 룸식당에서 즐기는 한우 파인다이닝, 고우가 [내부링크]

여의도 전경련회관 지하에 위치한 한우 코스요리 전문점 '고우가' 들어서는 순간부터 소나무 향? 향기가 묵직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졌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고우가 메뉴판 우리는 디너 B코스 90g을 먹었다. 제일 작은 무게라 양이 적을 것 같았는데 천천히 나오는 요리를 하나씩 먹으니 반상을 다 먹지 못할 정도로 충분히 배가 불렀다. 주문을 끝내면 요리가 나오기 전 사용할 신선한 재료들을 보여주신다. 위쪽부터 한우, 도미, 옥돔, 랍스터 테일이다. 캐비어와 블랙 트러플은 옵션으로 추가금을 내면 곁들일 수 있다. 파인다이닝 코스요리의 고급스러움은 여기서부터 시작됐다. 전채요리로 나온 바지락 수프 묽은 질감에 들깨 향이 느껴지고 짜지 않아 좋았다. 고우담 코스 2번째 메뉴 고우담. 고우가의 한우 코스요리에서 비주얼을 담당하고 있는 메뉴인만큼 플레이팅이 화려했다. 랍스터 테일이 들어간 타르트, 김부각으로 싼 불고기, 콘에 올려진 육회 2종. 화살표 방향 순서

5월 차박 2일 강원도 강릉 여행(동화가든, 아르떼뮤지엄, 테라로사, 엄지네 포장마차) [내부링크]

차박 2일이란 무모한 일정. 생각 없이 그랬던건 아니고, 강원도 해역에서 계속 지진이 발생하고 있어서 불안했다. 바다뷰 글램핑장은 찾질 못해서 안반데기에서 차박하며 별이나 보자 마음먹었지만 악명 높은 화장실과 기상악화로 인해 포기했다. 그러던 중 갑자기 씽크빅이 돼서 휴게소에서 차박하기로 함! (구구절절) 이거 봐! 토요일 오전 10시에 찍어보니 강릉까지 다섯 시간 걸린다고 함. 깔끔하게 포기하고 대신 고양에서 놀기로 했지만 차 끌고 먼 길 와준 내편의 정성이 아까워서 결국 길을 나섰다. 차가 막히는 낮 시간을 피해서 하루 일정을 마무리하고 집에서 씻고 출발했다. 143km, 도착 예정시간 12시. 엄밀히 말하면 차박아니고 무박?! 그래도 5시간 정체를 피할 수 있어 좋았다. (조수석의 입장) 강릉에서 그나마 가깝고 시설이 좋은 휴게소를 골랐다. 중간에 텐션이 올라 대관령 휴게소도 생각했지만 평창 휴게소에 다다를쯤 퓨즈 아웃 직전이 되었다. 양치할 힘도 남아있지 않았어… 준비했던 차

따끈따끈한 순서대로 정리해 본 근황 일기(230415-오늘) [내부링크]

오늘 아침,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다 휴대폰이 거치대를 탈출해 아스팔트 바닥으로 두 번 떨어졌다. 첫 번째는 무사했으니, 거기서 멈췄어야 했는데 케이스가 무적이라는 생각에 다시 거치대에 끼우고 달렸다. 두 번째 떨어진 순간, 몇초 뒤 그 위로 SUV 바퀴가 지나갔고, 휴대폰을 들어보니 카메라 유리가 박살 나있었다. 차주를 따라가 책임을 물었는데 본인은 가던 길 갔을 뿐이라고, 번호판 찍어서 신고하라고 하고 가버렸다. 한문철 마렵네.. (변호사도 내편 안 들어주겠지.) 친구랑 만든 여행계 26주 차 적금이 만료되었다. 이 돈으로 뭐 단기채? 그런 거 한다고 알아본다더니 함흥차사다. 부서 이동해서 많이 바쁜가 봄. 눈곱만치 들어온 이자지만, 여행계는 여행 가기 전까지 죽어있는 돈이기 때문에 이렇게라도 굴려야 한다. 오랜만에 온 디저트 39 적당한 크기의 리유저블 컵을 갖고 싶었는데 이번에도 실패 이번에도 대따 큼. 비타민 음료가 많이 달지 않아서 맛이 썩 괜찮았다. 새로 개척해 본 카페인

강남맛집 스페셜 체험단 [내부링크]

https://blog.naver.com/blognara_/223088082146 [스페셜체험단] 롯데상품권 30만원 상당 '롯데상품권' 체험단모집 [스페셜체험단] 롯데상품권 30만원 상당 '롯데상품권' 체험단모집 ※ 하단 링크를 클릭하여 신청... blog.naver.com

Y존 건강을 생각한다면 유산균이 포함된 약산성 이너클렌저를 써볼까? [내부링크]

샤워 할 때 쓰는 바디워시 외에, 여성청결제를 따로 쓰는 사람 있나유? 안 써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쓰는 사람은 없다고, 쓰다가 안 쓰면 왠지 모르게 찝찝하고, 내 몸에 소홀한 느낌이다. 내 몸 챙긴다고 질세정제 따로 썼는데 성분이 안 맞아서 오히려 가려웠던 경험 있는 사람? 향기에 혹해서 썼는데 세정력이 세제 못지않아서 더 건조해지면 회복까지 고생할 수도 있다. 얼굴에 쓰는 화장품 뿐만 아니라 몸에도 약산성 제품을 쓰는 것이 좋다. 우리는 엄마 뱃속에서부터 약산성 양수에서 자랐다구. 본품을 제외한 포장이 전부 종이로 구성되어 있던 점이 마음에 들었다. 제품 포장지도 코팅이 안된 종이라 재활용이 가능하다. 환경을 생각한 질세정제 패키지. 웰리카 락토 리프레싱 이너클렌저 가지 추출물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그런지 본품 통이 보라색이다. 보라색 투명한 용기에 무색 액체가 담겨져 있는 패키지가 깔끔하고 고급스러워 보였다. 사용 후 펌핑기에 남아있는 내용물이 마르지 않도록 뚜껑이 추가로

230504-07 역사의 서문을 열었던 2년 전, 그리고 지금 우린 (기념으로 시그니엘 서울 호캉스…) [내부링크]

드디어 처음으로, 빨리 도착하는 내편을 바로 만날 수 있었던 주. 버스 정류장에 내려서 아파트 앞까지 거의 다온 내편은 Koss 헤드셋을 끼고 있었다. 혜자스러운 아나바다. 내편이 나에게 주려고 이고지고 온 물건들. 왼쪽부터 구글 홈미니, 직장동료가 스페인 여행 기념품으로 사다 준 누가, cos rx 마스크팩, 유리아쥬 로션 자기 전에 구글홈미니한테 자장가를 들려달라고 했는데 생각보다 좋은 음질에 감동받았다. 아침으로는 간단히 골드키위 세 덩이를 깎아먹고 내편은 더 먹으라고 시리얼과 과자를 챙겨줌. 이번에 알게 된 도리토스 ‘양념갈비 치킨 맛‘ 정말 맛있다. 꾸잉칩도 이긴 맛. 떠오르는 샛별이다. 시그니엘 서울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300 지난겨울 내편이 예약해놓은 시그니엘 서울에 갔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비가 올 줄이야 c 체크인 전까지 짐을 맡겨놓고 롯데월드몰로 점심을 먹으러 내려갔다. 브루클린 더버거 조인트 웨이팅을 걸어놓고 에어컨 구경하러 하이마트를 갔는데 구성이

신논현역 맛집 / 현무암을 닮은 돈까스, 호미호식 [내부링크]

퇴근 후 찾아간 신논현역 돈까스집 호미호식. 분당선 신논현역 6번 출구로 가면 도보로 3분 걸리는 골목에 있었다. 저녁 시간대에 테이블이 만석이어서 조금 기다린 후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우리는 호미호식이 잘하는 메뉴들을 최대한 많이 맛보고 싶어서 등심 블랙가츠 카레와 우나기 마끼 덮밥을 시켰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호미호식 메뉴판 먼저 나왔던 우나기 마끼 덮밥. 그냥 우나기 동이 아니라 마끼 덮밥인 이유는? 이렇게 싸먹으라고 김이 같이 나오기 때문! 통으로 나온 우나기를 잘라먹으라고 집게와 가위를 같이 준다. 한 입 크기로 자른 다음 살펴봤더니 가시가 잘 발라져 있었다. 밥 위에 우나기랑 같이 올려져 있는 일본식 계란말이는 회전 초밥집 가면 빼놓지 않고 먹을 정도로 좋아하는 별미인데, 푸짐하게 올려져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계란말이를 단독으로 먹었을 땐 슴슴했는데 짭짤한 양념이 발려있는 장어와 같이 싸먹으니 간이 딱 맞았다. 우나기에 발려져 있는 양념은

송파 거여역 맛집 / 120시간 숙성으로 소&돼지 모두 맛있는 정일돈(주접주의) [내부링크]

퇴근 후 직장동료들과 저녁을 먹으러 방문한 정일돈. 거여역 1번 출구에서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에 이렇게 맛있는 집이 있을 줄이야. 우리는 3명이라서 스페셜 모둠 한판(600g)을 시켰습니다. 1층에 있는 고기가 왼쪽부터 특목살, 생삼겹살, 통갈매기살. 돼지구요. 2층에 있는 길쭉한 게 눈꽃살, 작은 조각들이 갈빗살입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정일돈 메뉴판 정일돈은 최근 송파구 거여역에 오픈한 맛집인데 체인점도 아니면서 이렇게 좋은 고기를 맛볼 수 있다니 생고기를 120시간 동안 저온숙성해서 그런지 육즙이 풍부하더라고요. 정말 만족하면서 먹었던 집이에요. 네이버로 예약하면 사이드 메뉴 교환권 쿠폰을 쓸 수 있어요. (사장님 장사에 진심이시다..) 계란찜과 된장찌개로 더욱 푸짐해진 한상 고추채랑 파절이 '킥'은 이 두 가지 곁들이가 아닐까 합니다. 고추를 채 썰어서 간장에 푹 담가져 나오는데 적당히 매운 고추여서 기름진 고기에 곁들어 먹으면 덜 물려서 고기가

신사 가로수길 맛집 / 쌀국수가 맛있는 베트남 음식점 안웅 [내부링크]

주말에 친구 둘이랑 가로수길 나들이를 갔다가 점심을 먹은 곳인데 재방문 의사가 있을 만큼 만족스러웠던 쌀국수 맛집이라 소개하려구요. Previous image Next image 안웅 메뉴판 런치/디너 메뉴가 조금 다르더라구요. 오른쪽 상단에 작은 글씨로 '베트남어로 주문하시면 테이블당 음료 1캔 서비스!'라고 적혀있습니다. "E"들은 주문하실 때 참고하셔서 츄라이 해보세요. ‘ 자리에 앉으니 웰컴 드링크라고 석류 에이드를 주셨어요. 홍초처럼 약간 시큼한 맛이 나더라구요. 저희가 시킨 메뉴는 분보후에, 껌찐또이헤오, 반쎄오 하이싼 3종입니다. 분짜가 시그니처 3종 메뉴에 포함되어 있어서 고민했지만 슴슴한 맛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걸렀어요. 그런데 다른 메뉴들을 먹어보니 분짜도 맛있게 잘 하실 것 같아서 재방문을 하게 된다면 시켜 먹자고 다짐했습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분보후에 부드러운 사태와 도가니, 그리고 이름 모를 햄 같은 고기가 들어있던 분보후에.

압구정 맛집 / 웍셔너리 오렌지치킨이 맛있는 아메리칸 차이니즈 식당. [내부링크]

퇴근 후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을 보기 위해 방문한 웍셔너리청담. GFFG 외식 브랜드 중 하나인 곳인데 아메리칸 차이니즈 음식에 힙한 인테리어 한 방울. 압구정에 이런 힙한 집이 있는 줄 몰랐네~ 퇴근하자마자 가서 6시 40분쯤 됐을 때였는데 아슬아슬하게 마지막 남은 테이블이 있어서 웨이팅 없이 들어갈 수 있었다. 여기도 웨이팅은 캐치테이블을 쓴다. 웍셔너리 청담 입구 웍셔너리 청담 x W 리복 팝업 리복이랑 콜라보를 해서 식당 안에 리복 제품들이 디피되어 있었다. 한동안 구하기 힘들었던 클럽 C 85 신발이 한 바구니 가득 담겨있었다. 사이즈가 225라 아쉬웠음.. 진격의 거인들이나 신을법한 거대한 사이즈의 신발. 엽서도 비치되어 있었는데, 이 그림체 너무 힙하다. 미드 보면 주인공들이 중국음식을 종이 상자에 포장해서 소파에 앉아 티비 보며 먹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그게 빅뱅이던가 프렌즈던가? 나도 여기서 집이 가깝다면 그런 기분 한번 내보고 싶네. 주문은 자리에 비치된 태블릿으

압구정 작은 술집, 호시 / 룸이 남았다면 무조건 가세요. [내부링크]

압구정에서 2차로 방문한 야키토리 집에서 대 실패를 맛본 탓에 엉겁결에 3차까지 가게 된 우리들. 단새우 메뉴가 있어 고른 곳. 작고 조용한 공간이어서 좋았다. 매장은 작은 규모라 바 자리 7개? 그 옆에 테이블, 그리고 안쪽에 룸이 하나 있다. 룸은 최대 6명까진 들어 갈 수 있다. 룸 안에 에어컨이 있고 마셜 스피커가 있는데 블루투스 연결해서 노래 들어도 된다고 했다. 바깥 분위기도 시끄럽진 않았는데 룸 안에서 먹으니까 우리끼리 대화에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다. 직원분들도 친절했다. 메뉴판. 전통주 메뉴판은 리뉴얼 중이라 있어도 없는 주류가 있었다ㅠㅠ 내 최애 매실원주를 못 마셔서 아쉬웠음. 만약 있었다면 다음날 반차 썼을 수도.. 일반 소주랑 맥주는 팔지 않았다. 단새우 배가 너무 불러버린 우리는 일단 단새우를 시켰다. 나란히 누워있는 단새우 옆에 두 마리는 서비스로 주신 건가? 닭 껍질 교자 먹다보니 안주가 모자라 추가로 시킨 닭 껍질 교자. 닭껍질이 바싹 튀겨져서 쫄깃쫄깃

Koss Porta Pro 가성비 헤드셋으로 질러봄. [내부링크]

내편이 적은 리뷰. 중간중간 제 감상이 있습니다. 7만원대 갓성비 헤드셋, Koss 사의 Porta pro 제품 언박싱을 해봤습니다! 80년대 출시된 제품인데 이렇게 패키지가 이렇게 잘 나오다니? 패키징 안 하기로 유명한 회사여서 별 기대 없었는데, 생각보다 잘 되어있어 놀람. (패키징 후기는 못 보셨나 봐요?) 가죽 케이스 하나, 원통 케이스 하나. (저 원통 케이스 별도 구매하시면 1~2만 원 정도 합니다. 잃어버리면 손해) 내 손이랑 비교해 찍어봤는데, 내 손이 큰 걸 감안해도 상당히 작고 콤팩트 한 사이즈다.(과연?) 실물은 기대 이하였다. 사진으로 봤을 땐, 베이지색이 기가 막혀서 정식 수입품보다 3만 원가량 더 얹어서 산 건데 이럴 거면 그냥 검은색 살걸.. 하고 후회했다. 좀 탁한 베이지색. 공장에서 보일 법한 색이다. 그래도 힙하게 생겨서 좋다! 오른쪽이 빨강, 왼쪽이 파랑 이쪽 업계의 오랜 전통이라고 함. 머리띠 부분은 쭉쭉 밀어서 늘리는 방식. 내 두상이 옆으로 툭

삼성역맛집 / 잡내 걱정 없는 등갈비찜, 오성식당 [내부링크]

퇴근 후 저녁을 먹기 위해 방문한 오성식당. 2인 세트를 시켰다. 맵기 선택이 가능해서 맵찔이인 나는 보통을 시켰는데, '덜'이 신라면 정도의 맵기, '보통'은 맛있고 알맞게 매운맛이라고 한다. 첫술을 떴을 때 매운맛이 강해서 걱정했는데 콩나물을 계속 추가해서 먹으니까 매운맛이 중화되었다. 세트로 시킨 메밀전, 계란찜도 매운맛을 달래기에 좋았다. 음식이 나오기 전 기본 반찬 콩나물, 미역줄기 무침, 김치 세 가지. 반찬은 리필이 되서 콩나물 네 번은 더 달라고 한 것 같다. 시킨지 얼마 안 돼서 나온 등갈비찜. 국내산 生 등갈비로 만들었다고 매장에 대문짝만 하게 쓰여있다. 등갈비찜이 나오면 타이머를 같이 준다. 6분 정도 끓이면 되는데 타이머가 울리기 전에 뒤적이면 고기가 덜 익을 수 있다고 한다. 타이머가 울리면 야채랑 골고루 섞어주고, 1분 정도 후에 중불로 줄인 다음 국물이 자작해지면 밥에 비벼 먹기에 간이 딱 맞다. 세트로 같이 나오는 메밀전. 얇은 테두리가 바삭하니 맛있다.

잠실 롯데월드몰 수제버거 맛집 /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내부링크]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는 체인점 인 거 다들 아시쥬? 인정하는 버거 맛집 입니다. 소고기 패티가 예술이에요. 개인적으로는 같은 버거 체인점인 쉑쉑버거보다 맛이 좋다고 생각한다. 패티와 빵 둘다!!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그나마 웨이팅이 적어서 만만한 맛집. 이라고 생각해서 웨이팅을 걸었는데? 43분만에 차례가 왔고, 하이마트에서 청음 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네.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메뉴판 패티 그램수가 두가지라서 고기를 좋아하는 내편은 200g, 소식가인 나는 140g으로 시켰다. 굽기 정도도 선택 가능하다는데 주문할 땐 해당 문구를 못봤고, 점원도 묻지 않아서 그냥 시킴. 어차피 간 고기라 미디엄 웰던도 상관 없을 듯. 버르게리따 난 썬드라이드 토마토를 좋아해서 버르게리따를 시켰다. 세트를 두개 시키면 다 못먹을 것 같아서 하나만 시켰다. 썬 드라이드 토마토, 바질, 모짜렐라, 구운 파마산치즈 이 조합 너무 맛있더라. 너무 맛있어서 혀까지 씹었음 되게 오랜만에 씹은 건데 엄청

편백수 탈취제로 집안 냄새제거 해본 후기 [내부링크]

예전에 친구가 새집으로 이사 갔을 때, 새집증후군 시공을 셀프로 했었다. 업체에 맡기는 건 비용이 많이 들어서 편백수 원액을 사서 며칠 동안 열심히 베이크아웃하며 새집 냄새를 날렸고 효과를 봤다. 내가 이번에 온 집은 새집은 아니지만 오래된 곳이어서 며칠 환기를 안 하면 쿰쿰한 냄새가 올라온다. 과연 이 집 냄새를 편백수 탈취제가 해결할 수 있을 것인가?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1위로 뜨는 브랜드이다. 원래 갈색 스프레이 공병을 줬는데, 지금은 재고 부족으로 흰색 공병을 준다. 원래는 라벨이 없었다가 고객 요청으로 라벨이 부착된 흰색 공병으로 개선되었다. 정확한 제품명은 2L 잎피톤치드 원액이 희석되어 있지만 원액이라고 부른다. 새것 티 팍팍 내는 뚜껑 마감. 인공 색소가 들어가지 않은 물과 편백오일의 혼합물. 살균, 탈취 효과가 있는 천연 피톤치드 오일. 그중에서도 피톤치드 함유량이 가장 높은 편백나무로 뽑은 원료를 사용했다고 한다. 100% 국내산 편백나무에서 추출한 편백수 원액이

Out 베네폼 자세교정 허리쿠션 [내부링크]

당근 성공!커블체어를 언니한테 선물 받은 이후로 필요가 없어짐.침대 수납칸에 오랫동안 자리만 차지하다 드디어 떠나보냈다.

230407-0410 집 데이트(쿠우쿠우 송파하비오점, 마켓컬리) [내부링크]

강촌숯불애닭갈비 본점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39길 16 금요일 저녁 대학 동기들과의 약속이 있어서 삼각지 역으로 갔다. 이것들이 늦게 와서 가기로 한 누룽지 통닭집에 먼저 가 있었는데 주인이 주문을 안 받고 눈치만 줘서 다른 곳을 찾아 나섰다. 양꼬치집을 골랐지만 웨이팅이 많아서 결국 닭갈비집에서 만났다. 알고 보니 여기도 맛집이어서 우리 뒤부터 웨이팅이 시작됐다. 얼마나 다행이던지. 이번 주는 내편이 처음으로 SRT를 타고 오는 주라 내편 도착 시간에 맞춰 먼저 일어섰는데 집에서 너무 먼 곳이라 늦고 말았다. 내편이 버스 정류장으로 마중을 나와줬는데 이런 경험도 나쁘진 않네. 주말부부 같은 느낌? 주말 전에 내편과 같이 먹으려고 컬리에서 주문한 음식들. 소금빵과 약과, 그리고 스테비아 토마토를 샐러드로 먹었다. 야심 차게 준비한 병원 투어 나는 발목과 허리를 보러 왔고 내편은 어깨를 보러 왔다. 나의 발목과 내편 어깨는 같은 선생님이 봐주셨는데 과잉진료를 지양하시는 분이어서 그

강남 피코이 - 스캠피와 볼케이노 머쉘이 맛있는 크랩요리전문점. [내부링크]

2트만에 방문한 강남 피코이 강남 피코이 메뉴판 매장 내부는 테이블 간격이 제법 넓었어요. 시간이 일곱시쯤 되었는데 빈 테이블이 많았지만 앉아서 먹다보니 계속 사람이 들어와서 곧 만석이 되었어요. 우리가 주문한 건 볼케이노 머쉘 서양식 홍합찜은 호주에서 처음 먹어 봤는데 그 뒤로 철마다 한번씩은 생각나는 요리에요. 껍질을 버리라고 통을 주는데 홍합 양이 많아서 한통 가득 채웠습니다. 홍합 밑에는 파스타면이 깔려있어요. 알맞게 삶아서 양념이 잘 베어있고 쉽게 퍼지지 않아 좋았어요. 곁들일 음료로 시킨 하이볼과 제로콜라. 매운 맛을 달래기에 좋았던 하와이안 새우요리 ‘스캠피’ 튀김옷에서는 코코넛과 땅콩? 맛이 났어요 밑에 깔린 양배추도 하나씩 집어먹으니 좋더라구요. 먹어도 줄지 않는 것 같은 마법. 양이 정말 많고 먹을 수록 매워졌지만 맵찔이도 멈출 수 없을 정도로 맛있었던 곳. 강남에서 웨이팅 없이 먹을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피코이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102길 13-8

230421-23 힙한 건 토요일에 다했다.(한남동, 해방촌 나들이) [내부링크]

이번 주 금요일은 쉬는 날이었는데 아침부터 빡빡하게 일정이 있었다. 경락을 받고, 병원에 들렀다 저녁 약속을 갔다. 그래서 이번 주도 내편이 먼저 집에 도착해 나를 마중 나왔다. 당산곶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51길 1 1층 지하철역에 내려서 버스로 환승하려는데 십분 뒤에나 온다 해서 집까지 잰걸음으로 달렸다. 나는야 술주정뱅이 술 냄새가 나는 나를 웃으면서 맞아주는 내편. 오랜만에 만나면 작은 말과 행동에도 감정과 감동이 딸려온다 내편이 알려준 색감 보정법 야무지게 써먹는 중 오전 11시에 식당 예약이라 부지런히 움직였는데 아침으로 카스테라를 주워 먹느라고 결국 삼십분 늦었다. 집이 지하철역에서 머니까 환승 타이밍이 안 맞으면 삼십분까지 늦게 되는 불편c 사운즈한남은 어반리조트라고 하는데, 한 곳에 가게와 식당들이 제각기 다른 건물에 입점해 있고 또 한식당은 없어서 외국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났다. 코르바니 사운즈한남 서울특별시 용산구 대사관로 35 에이동2층 14호(한남동) 브

한남동 브런치 / 코르바니 사운즈한남 조용하게 데이트를 즐기기 좋은 곳 [내부링크]

남자친구랑 오랜만에 데이트를 해서 기분 낼 겸 한남동 브런치 식당을 방문했어요. 코르바니 사운즈한남. 캐치테이블로 예약하고 방문해서 웨이팅이 없었는데 열두시 전으로 가실 분은 굳이 예약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발레파킹 가능하다고 하니 차 끌고 가기 좋은 곳. 사운즈 한남은 레지던스, 오피스, 리테일 상점&식당이 모여있는 어반 리조트라고 소개하고 있는데 입점한 가게와 식당들이 이국적인 느낌을 주어서 여행 온 기분이 날 정도였어요. 오른편 2층에 위치한 코르바니 입구에 들어서면 왼편에 오픈 키친이 보이는 구조. 푸른 나뭇잎이 보이는 창가 자리 우리 뒷자리는 커튼이 쳐있었는데 커튼을 들춰보니 여기서 보이는 뷰도 나쁘지 않았어요. 노을이 질 때쯤엔 커튼을 열고 바깥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내부를 둘러보면서 인테리어에 신경 쓴 느낌을 받았어요. 뒤편에 보이는 저 유리 타일, 김나영 언니 유튜브에서 비싸다고 했던 게 기억나네요. 식당 오른쪽 끝으로 가면 개별 룸이 있어요.

이태원 해방촌 신상 대형 카페, 호우주의보 - 정식 오픈 뒤가 더 기대되는 곳. [내부링크]

해방촌에 쌍무지개가 뜨는 곳이 있다는 말에 방문한 카페. 이번 카페 선정은 내편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결과입니다! 호우주의보 정문 호우주의보에서는 캐치테이블을 웨이팅 시스템으로 쓰는데 이날따라 시스템이 말썽이라 속절없는 기다림을 해야겠다. 가는 날이 장날이G~ 줄 서서 기다리다 보니 계속 늘어나는 대기 줄. 골목 끝까지 줄이 늘어서서 직원이 교통정리까지 해야 했다. 참 다정하시던 그분. 그분이 당부하시던 게 입장 후 자리 이동을 삼가달라는 것이었는데 막상 카페 안으로 들어가니 자리 이동을 제지하는 직원이 없어서 다들 좋은 자리를 찾아 자리를 옮겨갔다. 그래서 기다림 끝에 우리에게 온 자리는 막혀있는 구석자리. 한 시간 넘게 기다린 후에 입장하게 된 호우주의보. 카페로 들어가는 계단에 대나무가 심어져 있어서 좀 더 우거지면 분위기가 참 좋아지겠구나~ 생각했다. 가장 가꾸기 쉬운 조경. 카페 뒤편에 후원이 있었고 여기에 안 쓰는 의자들이 모여있었다. 아마 정식 오픈하면 이곳에도 테이블을

강남실탄사격장 송파파크하비오점 이용 후기 [내부링크]

친구 생생조보통이 실탄 사격으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싶다 해서 방문한 실탄 사격장. 송파파크하비오 건물 지하에 위치해있다. 조보통은 20발을 쏘고 나는 10발만 쐈는데 20발을 쏘고 나서 친구가 하는 말이, "10발만 할걸..."이었다. 사격을 처음 해보는 사람은 10발로 시작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생각보다 사격장이 주는 분위기가 무겁고 무서워서 중간에 집중력이 떨어지기 쉽다. 그럼 나처럼 중간에 점수가 확 떨어질 수 있다. 나는 베레타 92 10발, 친구는 글록 17 Gen5 20발을 결제했다. 결제를 하고 사격장 쪽으로 들어오면 보호 장비가 있다. 귀마개는 오른쪽부터 왼쪽으로 갈수록 방음이 잘된다고 한다. 직원은 현장감을 느끼기 좋은 베이지색 귀마개를 추천했는데 나는 쫄보에 깜짝깜짝 잘 놀래서 방음이 잘 되는 노란색 마개로 착용했다. 베이지색 귀마개를 꼈던 내 친구의 말로는 방음 수준이 사격장 바깥에서 생귀로 듣는 것과 같다고 했다. 이거 방탄조끼야 이 XX야! 사격장에 들어

선릉역 회식장소/ 동두천솥뚜껑삼겹살 마이야르 반응으로 더 맛있는 통삼겹구이. [내부링크]

봄비가 내리던 날. 비 오는 날은 기름진 음식이 당기는데 부침개는 지난주에 먹었고, 팀장님을 꼬셔 점심에 삼겹살을 먹기로 했다. 선릉역 근처 먹자골목에 위치한 솥뚜껑 삼겹살집. 식당 옆에 주차할 곳이 있어서 회식 장소로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저온숙성한 1등급 생삼겹살. 열 보존이 잘 되는 솥뚜껑에 통삼겹을 구워 마이야르를 만드는 데 맛이 없을 수가 없다. 매장 안에 테이블은 11개 정도 있었고 최대 8명까지 앉을 수 있는 단체석이 있었다. 매장이 넓고 테이블 간격도 넓어서 사람이 많아도 부딪힐 일이 적을 것 같아 좋았다. 날씨가 따듯해져서 문을 개방해 놓으니까 냄새도 잘 빠지고, 밖에 내리는 빗소리도 들으면서 먹으니 잠시 회사 일을 잊게 되는 마법. 점심에 삼겹살 먹으면 냄새 배는 게 제일 싫은데 이날은 심하게 배지 않아서 좋았던 기억이 난다. 책상에 붙어있는 메뉴판 팀장님이 메뉴판의 가격을 보시고 가성비 괜찮은 집이라고 하셨다. 고기 부심이 있는 집인 만큼 단출한 메뉴. 꽃게

리움 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 WE 전시 관람 후기 [내부링크]

혜자 미술관 중 하나인 리움미술관에서 마우리치오 카텔란 무료 전시가 열린다고 해서 달려가 봤다. 흥미로운 작품들이 많아 거의 대부분의 작품을 담아왔다. 2011년 구겐하임 미술관 전시 이래로 최대 규모라 그런지 엄청난 피켓팅이 예상되었던 사전예약. 저는 안됐어요… 사전예약이 오픈되는 6시를 기다렸다가 호기롭게 접속 시도, 나는 당연히 실패했지만 친구가 성공한 덕분에 예정대로 방문할 수 있었다! 뭘 좀 아는 친구가 여유롭게 보려면 첫 타임을 골라야 한다고 해서 10시에 입장해서 바로 3층으로 올라갔다. 첫 타임이라 3층엔 사람이 많지 않기 때문. 모두 엘베 문이 열리면 눈에 바로 들어오는 더미들. 빨간 카펫이라 흰 덩어리들의 존재감이 더 크게 다가왔다. 아홉 번째 시간 논란의 작품. 교황 요한-바오로 2세가 운석에 맞고 쓰러진 모습의 조형물. 당시 이 전시가 유럽에서 논란이 되면서 해당 미술관 디렉터가 해임되는 소동이 있었다고 한다. 입시지옥을 연상케 하는 한국 맞춤 작품. 사랑이 두

엑셀 날짜 관련 함수(weekday, Eomonth) [내부링크]

weekday(날짜) 입력한 날짜의 요일을 아래 숫자로 표시한다. 일=1, 월=2, 화=3, 수=4, 목=5, 금=6, 토=7 셀서식에서 표시 형식을 "aaa"로 입력하면 "월"로, "aaaa"로 입력하면 "월요일"로 표시된다. 2. Eomonth(날짜, 개월) 입력된 날짜에서 몇'개월; 건너뛴 달의 '마지막 날짜'를 표시한다. ex) A1 = 1991-12-08 =Eomonth(a1,2) -> 1992-02-28 2-1. Eomonth(today(),0) 원하는 달의 첫날 또는 말일을 알고 싶을 때. 이번달의 마지막 날을 반환한다 [YYYY-MM-(28 or 30 or 31)] 이번달 0, 지난달 -1, 다음달 1 ex) =Eomonth(today(),-1)+1 이번달의 1일을 반환한다. *셀서식에서 표시 형식을 "aaa" 또는 "aaaa"로 입력하면 해당 날짜가 무슨 요일인지 알 수 있다. **표시형식을 [$-x-sysdate]dddd, mmmm dd, yyyy 또는 [$-ko-

23년 1분기 동안 바깥에서 먹은 음식 모음(2) [내부링크]

1분기 먹방 사진이 너무 많아서 2부로 나눴는데 막상 쓰려고 하니 2부는 별게 없다. 좀 더 열심히 돌아다니고 먹어야겠다. 먹는 걸로 사치 부리는 거, 너무 짜릿해. 난생처음 본 김치쿠폰으로 총각김치를 얻었다. 김치 명가라 그런지 매우 맛있어서 며칠 연속으로 먹을 정도였다. 지금은 너무 익어버려서 속상할 따름. 코트 뒤부분이 자전거 뒷 바퀴에 딸려들어가서 조금 타고 얼룩이 생겨버렸다. 오래됐지만 좋아하는 코트여서 아침부터 속상했지만 새로 알게 된 세탁소에서 감쪽같이 지워줘서 다시 행복해졌다. 전 직장 동료가 근처에 면접 보러 왔다가 시간이 맞아서 근처 커피 맛집을 소개해 줬다. 아인슈페너가 맛있는 집. 언제부턴가 위에 올려주는 발로나 초콜릿이 너무 소중해. 또 한 명의 퇴사자를 떠나보내는 자리. 대리님, 그곳에서 행복하시죠? 6시간 동안 술 마신 그날, 동영상을 보면 어떻게 그렇게 많이 마셨는지 이해가 될 만도 하다. 팽이버섯을 바짝 구우려면 씻지를 말아야 하나? 전날에 씻은 다음

Chat GPT 부산여행 [내부링크]

부산여행 계획을 짜기 위해 AI의 도움을 받아봤다. 믿을만 한건가?

23년 1분기 동안 바깥에서 먹은 음식 모음(1) [내부링크]

22년 10월 이후로 데이트 일기 말고 내 일상을 남긴 게시글이 없었다. 세상에?! 좋아 가보자고. 1월 이사할 집 알아보러 다닐 때 이날은 퇴근이 늦어 포기하고 저녁 사 먹고 있는데 부동산에서 지금 올 수 있냐고 전화가 왔다. 그것이 전설의 시작이었지. 그 집은 아니지만 그 동네에 살게 되었다. 오렌지주스는 정말 맛있어. NFC는 인정이지. 이사 전 집에 남아있던 재료로 만들어 먹은 크림 파스타. 파를 볶아서 넣으니까 감칠맛이 살아나네. 부동산 한창 알아보고 다녔을 때. 살기로 결정한 집을 보고 집에 가는 길에 노을이 너무 예뻐서 찍었던 사진. 이제 노량진은 갈 일이 거의 없을 것 같다. 노량진에서 먹었던 맥날. 고된 발품 뒤 먹은 음식이라 참 맛났어. 서울에 엄청난 함박눈이 내렸다. 이런 날 집이었어어야 했는데. 내편에게 인쇄 부탁할 사진도 찾아봤다. 아직 결정은 못함. 새로 발굴한 카페에서 말렌카 꿀 케이크를 팔았다. 예전에 먹었던 그 맛이 아니더군. 좀만 덜 녹였으면 더 맛있

230317-19 건강하니 만사형통이지? [내부링크]

이번 주는 우리 모두 건강한 상태로 만났다. 나는 금요일 연차라 오후 세시부터 여섯시까지 낮잠을 잤고, 내편은 바쁜 하루를 마무리하고, 조기 퇴근 한 덕분에 아주 조금 일찍 서울에 도착했다. 여섯시 반 차를 타서 저녁을 못 먹은 내편의 야식으로 양념 탕수육을 시키려고 하니까 나랑 같이 못 먹는다고 망설이길래 (나는 야식을 잘 못 먹는 사람) 집에 있는 주부 9단 유부초밥을 만들어주겠다고 했더니, 차린 게 없어도 달게 먹던 내편. 이런 거 자주 해줘야 하는데 냉장고가 텅텅~ 담날 아침은 그레놀라와 요거트 한 사발. 욕심내서 찹쌀떡도 세 개 꺼냈는데 한 개 남김. 토요일엔 어깨 병원에 가려다가 예약이 여의치 않아서 포기하고 창경궁 야간개장을 보러 가기로 했다. 그전까진 집에서 놀려고 점심으로는 집 근처 고깃집에서 갈비를 먹었다. 양념갈비 얼마만이야~ 목요일 저녁으로 갈비 먹고 싶었는데, 파는 곳을 몰라서 못 먹었던 바로 그 양. 념. 갈. 비. 나, 정말 행복했어요. 치익, 치이이익 판

사랑의 이해 - 이혁진 [내부링크]

사랑의 이해 연출 조영민 출연 유연석, 문가영, 금새록, 정가람, 문태유, 윤유선, 서정연, 정재성, 이화룡, 박형수, 양조아, 이시훈, 조인, 오동민, 오소현, 박윤희, 박미현, 박성근 방송 2022, JTBC 나는 내편에게 “어떻게 좋아하지도 않는데 사귈 수가 있어?”라고 물었다. 내편은 “연애에 관성이 붙으면 그럴 수 있지.”라고 말했다. 사랑의 이해 저자 이혁진 출판 민음사 발매 2019.04.19.

In 엠브리올리스 레 크렘 센시티브 / 프라이머 기능이 있는 순한 기초 로션 [내부링크]

메이크업 샵에서 쓰는 연예인 기초로 입소문이 났다는 로션. 원래 쓰던 유리아쥬도 좋았는데 선크림과 궁합이 좋지 않아 자꾸 때가 나오길래 벼르고 벼르다 이참에 바꿔봤다. 최저가를 검색해 봤는데 공식, 직영이어도 가격이 제각각이었다. 제일 최저가를 골라 주문했는데 샘플을 본품만큼 챙겨줬다. 내가 시킨 건 엠브리올리스 레 크렘 센시티브 샘플로 받은 건 엠브리올리스 레 크렘 콘센트레 써보니까 콘센트레가 더 꾸덕꾸덕하니 나한테 잘 맞았다. 다 쓰면 콘센트레를 주문해야지. 재 구매 의사 있음!! 좌- 센시티브, 우- 콘센트레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프라이머 기능. 기초로 바르고 나서 파데를 얹으면 매끈하고 보송하게 마무리되는 점이 좋았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한테 피부 좋아졌다는 말을 들을 정도? 몇 번 덧발라도 뭉치지 않는 점도 좋았다. 발림성 굿. https://link.coupang.com/a/Rmqez 엠브리올리스 크림 샤쉐 38매 증정 레 크렘 센시티브 순둥이크림 100ml COUP

20230401-0402 부산 벚꽃놀이(노맛기행)/ 태종대, 삼익비치아파트, 광안리 카페, 청사포 스카이캡슐 [내부링크]

시작은 친구가 인스타에 올린 '스카이 캡슐' 동영상이었다. 아니, 그보다 먼저 진해 군항제가 있었지. 오래전부터 가고 싶던 축제였지만 인파가 몰릴 것을 걱정해서 타협 본 게 부산이었다. 여행 일정 1일차: 부산역 밀면-태종대-삼익비치-광안리-bcbl-해물탕-숙소 2일차: 맥도날드 DT-청사포 스카이캡슐-돼지국밥-부산역 SRT를 타고 가도 부산은 제법 먼 곳이다. 내편은 나보다 한 시간 일찍 출발해 먼 길을 운전해 왔다. 카카오톡에 신기한 기능이 있어서 써봤다. 지도를 확대하면 실시간으로 가까워지는 내편을 볼 수 있어서 심장이 2근2근 Srt 속도는 못 잡아내는 것 같다. 두 시간 반을 달려 도착한 부산역. 역 안이 넓어서 만나기까지 많이 헤매었다. 점심으로는 밀면을 먹었다. 오래전부터 먹고 싶었던 거라 가장 맛있어 보이는 집으로 골랐는데 사장님 없이 직원들만 일하고 있던 집. 앞에 한 팀 웨이팅이 있었고 우리 뒤로도 사람이 와서 맛집이겠거니 기대했었다. 꿩 육수라는데 원산지 표기에

230127-29 1월의 마지막 요오양(그 와중에 스포츠몬스터) [내부링크]

아침으로 간밤에 볶아놨던 우삼겹을 데워먹었다. 진짜 맹세코 홈익에서 다시는! 양념육 안 산다. 냄새가 너무 고약해 후식으로 내편이 키위를 깎아 주는데.. 이렇게 깎아놓고 먹으라고 해서 두 눈으로 봤는데도 이거 사실 감자인가? 싶어서 빤히 쳐다보니 이렇게 반 갈라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엽다 귀여워c 아니, 상남자 스타일인가? 한시가 넘어서 고양 스타필드를 향해 출발 환승 횟수가 적은 코스로 골랐는데 버스를 반대로 타서 결국 똑같은 횟수를 갈아타고 도착한 곳 스타필드 고양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고양대로 1955 밥 먹은 지 얼마 안 돼서 뛰놀기 전 간단하게 디저트만 먹으러 간 아티제. 딸기 롤이 정말 맛있었다. 하얀 빵이 질기지도 않고 내편의 표현대로 하면 입안에서 빠스라졌다. 스포츠 몬스터 가는 길에 들를만한 방앗간 종류가 많아서 세탁기도 보고, 식세기도 흘긋 보고 휴~ 이만하면 됐다. 스포츠몬스터 고양점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고양대로 1955 4F

커피쿠폰 득템 IBK급여라운지 초대코드 56091728 [내부링크]

IBK 은행 어플에 들어가면 급여라운지라는 곳이 있다. 스탬프를 모아서 기프티콘에 응모할 수 있는 곳인데 나처럼 가입하려고 하는데 초대 코드가 없어서 검색해볼 사람들을 위해..

2023년 최대의 이벤트, ‘이사’의 전후를 함께 한 사람. [내부링크]

5월에 시그니엘이 있고, 연말에 해외여행이 계획되어 있지만 이사가 가장 큰 이벤트라는 내편의 말을 빌려. 이사는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든다. 마음에 드는 집의 보증금도 생각보다 높고, 이사 비용, 복비, 자질구레한 비용 그리고 새 집에 맞춰 사야 하는 집기들. 한 여름 무더위 속에서 이사를 했던 지난날 다음 이사는 반드시 포장 이사로 하자고 다짐했지만 그럴 수 없었던 이유. Previous image Next image 재미있는 그림놀이 간밤에 서울에 도착한 내편이 배고프다고 해서 마지막 땅땅치킨을 시켜 먹고, 남은 건 아침으로 상큼한 딸기와 함께 먹었다. 일요일 누가영 브이로그는 이제 국룰이 되어가는건가. 싶었지만 이다음 주에는 업로드 안 하심 감성오뎅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로67길 28 1층 ㄱ… 나니? 우리의 처음 풋풋했던 감성이 생각나서 어묵바를 찾아봤는데, 검색하는 방법을 몰라서 그랬는지 집 주변에 마땅한 곳이 없었다. 멀리 신림까지 버스 타고 찾아간 곳. 들어간 그곳에 남자

230226 서울리빙디자인페어 다녀온 후기 [내부링크]

마지막날 다녀온 서울리빙디자인페어. 역대 최대 규모라고 해서 기대하고 갔다. 결과는 과연??? 현장등록이라고 해서 입장권 부스에서 사면 되는 줄 알았는데 부스는 닫혀있고, 오른쪽 끝에 설치된 가판대에서 팔고 있었다. QR코드를 찍고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바코드가 나오는데, 그 바코드를 가판대의 직원에게 보여주면 카드 슬래쉬를 해준다. 내 소중한 17천원.. 제일 먼저 보였던건 삐까 뻔쩍한 디엘로. 모듈하고 조명을 같이 팔고 있어서, 철제 프레임에 반사된 조명이 눈길을 끌었다. 대한민국 모듈가구의 기준, 디엘로 DEELLO x 서울리빙디자인페어2023 DISPLAY SALE 40% OFF 포토리뷰 스타벅스커피, 아르떼미데 조명, 신세계 상품권 인스타 리뷰 작성시 상품권 1만원 회원가입시 적립금 5000원 즉시 지급 디엘로 모듈가구 테이블 조명 개인결제창 고객리뷰 커스텀 제작 이벤트 3D Modeling 마이페이지 0 검색 전체메뉴 instagram @deello_official DEEL

In/ 요가 매트와 다리미판 [내부링크]

쿠팡 와우 회원 혜택에 한눈 팔려 주문하다 보면 최저가가 아님에도 사게 되는 잘못을 종종 하는데, 이번에 산 물건들은 최저가로 잘 샀다 싶어서 남겨본다. 1. 요가 매트 고무나라 TPE PRO 센터 라인 요가 매트 + 보관스트랩 +가방 COUPANG link.coupang.com 요가 매트 소재는 NBR과 TPE 두 가지 정도로 나눌 수 있는데 NBR은 폭신폭신한 대신 위에서 중심 잡기가 어렵다는 평이 많다. 친구도 추천하고, 다용도로 쓰기엔 TPE가 좋을 것 같아 선택. 전에 쓰던 요가 매트도 TPE에 양면이었다. 집이 좁아서 안 쓸 때는 말아놓고 쓰니까 나중에 가서 중간 접착부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무조건 단일 소재! 1겹짜리로 고른 게 고무나라 TPE 8mm 요가 매트. 매트 위에 센터라인이 그려져 있어 운동할 때 중심 위치 잡기가 편하다. 무릎이 약해서 무릎 꿇는 동작을 하면 뼈가 배기는데 8mm에서는 아프지 않았다. 처음 사용할 땐 고무냄새가 느껴지니

다양한 견과류가 몽땅 들어간 수제 그래놀라 [내부링크]

여러분은 아침 어떻게 챙겨드세요? 저는 잠이 늘 부족해서 아침은 시리얼이나 과일로 간단히 먹거나, 출근길에 먹을 수 있는 스낵들을 챙겨 다니곤 합니다. 시리얼을 고를 때 일반 시리얼은 먹다 보면 금방 물려서 그래놀라를 사는 편이에요. 컬리에서 파는 수제그래놀라나, 마켓오에서 나오는 것 있잖아요? 대량으로 만들어서 나오는 제품들은 영양소가 다소 아쉽고, 마켓컬리 제품은 가격대가 높구요 ㅠㅠ 이번에 받게 된 제품은 바삭한 견과류로만 꽉 차있어서 추천드리고 싶었어요. 가격도 저렴한 편이에요! 아메리칸트레이는 원래 유기농 샐러드를 판매하는 브런치 맛집이라고 하는데요, 매장에서 샐러드를 즐길 수 있는 체인점이 수도권 곳곳에 많더라고요. 아메리칸트레이 영등포타임스퀘어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중로 15 지하1층 제품이랑 브로셔랑 같이 왔는데, 스마트 스토어에서는 그래놀라시리얼만 판매하고 있어요. 샐러드를 판매하면서 축적된 노하우로 만든 그래놀라. 얼마나 자신 있으면 내놓았겠어요? 가격대는 100

0310-12 짧았던 불금의 쾌락과 숙취에 시르죽었던 주말. [내부링크]

이번 주말에 내편 머리를 보니 처음 만났을 때보다 새치가 눈에 띄게 줄었다. 왠지 모르겠지만 내 덕인 것 같아 뿌듯했던 순간.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편하게 입고, 덜 꾸미니까 사진을 안 찍게 된다. 원래부터 사진 찍는 걸 좋아하지 않아서인가? 이번 주는 내편이 차를 끌고 왔다. 처음 차를 끌고 오기로 한 이유는 기억 안나지만 차를 가져와서 코스트코에 가고, 양재 꽃 시장도 가고 거울 당근도 하고, 결혼식장에 가고, 경기도 나들이도 할 계획이었는데 반절만 성공했다. 원래 이번 주엔 평일 약속이 없었는데, 퇴근길 픽업이 로망이었다는 내편을 위해 ‘술’약속을 잡았다. 흥청망청 취할 생각은 없었는데, 내편이 날 보러 온다는 생각에 신이 나서 그랬는지, 퇴근 후 6시간 동안 부어라 마셔라 한 덕분에 기억도 잃고 건강도 잃었다. 하지만 정말 즐거운 자리였다. 잃어버린 나의 기억 대부분을 내편이 찾아줘서 그날의 즐거웠던 상황들이 뜨문뜨문 기억난다. 곱게 취한 건 맞는지 좀 걱정된다. 구두 스트랩

221223-25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밀푀유 나베 만들어 먹기. [내부링크]

서해안에 엄청난 폭설이 내렸다. 호수효과가 원인이라는데 며칠 동안 계속 내린 눈이 제설 없이 쌓이기만 해서 차를 타고 다니는 내편에게 많은 시련을 주었다. 이미 적설량 60 기록적 폭설인데…전북 24일 최대 15 눈 더 온다 전북지역에 22일부터 이틀 동안 최대 60가 넘는 기록적 폭설이 내리면서 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24일에도 최대 15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돼 우려가 커지고 있다. 23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후 n.news.naver.com 올라오는 금요일에 집안 두 어른의 반대도 있고, 택시가 안 잡혀서 이번 주는 못 보는 주구나~ 마음을 비웠다. 기분이 많이 상했을 텐데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내편 덕분에 택시를 잡고 예정보다 한 시간 늦게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다! 주중의 격무와 금요일 밤의 난리 부르스를 겪고 지칠 대로 지친 내편이었지만 젤라틴이 들어가는 레시피라 외출 전에 만들어놔야 해서 부지런히 움직였다. 이번에 참고한 레시피 “이거는 실패할 수가 없

221229 언젠가, 구매 예정인 물품 리스트 [내부링크]

파세코 접이식 코드리스 DC팬 최저가 \86,000 이런 접이식 선풍기가 많은데 디자인을 좀더 찾아보고, 고민해보고 사자! 파세코 접이식 코드리스 DC팬 : 네이버 쇼핑 '파세코 접이식 코드리스 DC팬'의 네이버쇼핑 검색 결과입니다 search.shopping.naver.com 스타우브 꼬꼬떼 바질그린 18cm 최저가 \149,000 스타우브 꼬꼬떼 바질그린 18cm : 네이버 쇼핑 ' 스타우브 꼬꼬떼 바질그린 18cm'의 네이버쇼핑 검색 결과입니다 search.shopping.naver.com 헌터 오리지날 투어 숏 레인부츠 \183,300 여름이 오면 품절사태가 벌어지기 때문에 그 전엔 사놔야 한다. [WOMEN] 오리지날 투어 숏 레인부츠 - 블랙 WFS2205RMABLK : HUNTER [HUNTER] [헌터코리아] 프리미엄 부츠 그 이상, 무료당일방송&쿠폰혜택까지 brand.naver.com 로지텍 ERGO K860 인체공학 블루투스 키보드 \189,000 유난이라고 할까봐

221230-230101 새해 계획은 구정으로 미루자, 그렇게 하자. [내부링크]

이번 주말도 베이킹으로 아침을 시작했다. 이번엔 내가 메인이 되어 만들어보는 초콜릿 케이크. 하지만 머랭을 내편이 쳤기 때문에 내편이 만든 거나 다름없음. 내편이 양반다리 하고 앉아서 반죽을 섞는데 내 눈에 자꾸 땅콩이 보여서 사진으로 남김. 지금도 가끔씩 꺼내본다. 내 취향이야. 버터가 너무 많이 녹지 않도록 초콜릿 온도를 조절했어야 했는데 좀 뜨거웠던 것 같다. 반죽 색깔이 영상과 달라 보여 맛없는 케이크가 나오는 게 아닌지 불안해졌다. 이번에 베이킹을 하느라 박력분 1kg을 샀는데 너무 많이 남아서 앞으로 이걸 다 쓰려면 얼마나 많은 버터, 설탕, 크림치즈, 아몬드 가루 등의 재료값이 들까 생각해 봤다. 내편이 디저트를 잘 먹어서 걱정은 없다. 이번에 참고한 레시피 슉슈슈슉슉 베이킹하고 나니 점심시간이 다 되어서 집에 있는 재료로 볶음밥을 슉슉 만들었다. 양파 대신 파채를 넣었는데 이것도 감칠맛이 좋더군. 점심에 맥주 한 캔을 살짝 곁들여봤다. 내편도 좋아해서 두 배로 좋았다.

OFFSET 함수 사용법 [내부링크]

OFFSET( reference, rows, cols, [height], [width]) OFFSET(기준 셀/범위, 행방향 이동횟수, 열방향 이동횟수, 행높이, 열 넓이) reference 인수로 전달된 셀/범위를 rows, cols 인수에 전달된 숫자만큼 행/열 방향으로 이동한 위치를 참조한다. 각 인수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 reference: 참조할 셀/범위로 이동하기 위한 기준이 되는 셀/범위 rows: reference 인수에 전달된 셀/범위를 입력한 숫자만큼 행 방향으로 이동 cols: reference 인수에 전달된 셀/범위를 입력학 숫자만큼 열 방향으로 이동 height: 이동한 위치에서 행 방향으로 포함할 셀 개수, 생략할 경우 1 width: 이동한 위치에서 열 방향으로 포함할 셀 개수, 생략할 경우 1 참고로, rows, height 인수는 양수면 아래쪽 행방향, 음수면 위쪽 행방향을 의미함. cols, width 인수는 양수면 오른쪽 열방향을, 음수면 왼쪽 열

2023.01.13-15 덕분에 취향 저격당한 데이트 [내부링크]

주중에 내편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 급기야 목요일엔 위경련인지 심한 복통으로 조퇴까지 했다. 그래서 이번 주말은 부담 없이 쉬자고 했는데, 금요일까지 상태를 보고 결정하겠다는 내편. (오겠다는 말인거지) 아픈 몸을 이끌고 날 보러 와준 내 편에게 고마움 반 속상함 반의 반인 마음을 담아... 금요일 밤 내편을 마중 나가는 길, 조금 복잡한 마음이긴 했다. 이 고집쟁이를 어쩌면 좋을까? 근데 또 그 마음이 어떤 마음인지 이해가 되는 부분이잖아? 위가 고장난 내편을 위해 금요일 퇴근길에 사둔 즉석죽을 아침으로 줬다. 요거트에 눈독 들이는 내편을 엄히 단속했지만 점심부터는 고삐가 풀려버린 망아지가 되었습니다. 이번 주는 내편의 컨디션을 고려해 집에서 시간을 보냈다. 스포츠 몬스터에 가려고 예약해뒀었는데, 계획이 틀어져서 미안하다는 내편. 나는 내 진심을 입이 닳도록 말했다. "난 원래 집에서 노는 거 좋아해." 나 원래 침대형 인간이야. 코인 빨래방에서 세탁을 하고, 집 근처에 새로 생

Hunter 오리지날 투어 숏 레인부츠 추천해!! [내부링크]

꽤나 멋진 설빔이잖아! 이사 준비로 여유가 없는 내게 내편이 선물해준 고운 설빔. 정말루 감쟈해 내가 두개의 헌터부츠를 떠나보내고 이것을 다시 들여야겠다 마음 먹은 것은 거슬러 올라가면 작년 장마철, 퇴근하고 지하철역까지 걸었을 뿐인데 엉덩이 아래까지 다 젖게 만든 폭우 때문이었다. 사실 신제품으로 출시된 순간부터 갖고 싶었는데 세일 하면 사야지, 미루다가 장마철이 오고, 그래서 바로 품절되버리고, 재입고 없어버림. 첫번째 헌터는 무거워서 버리고 두번째 헌터는 사이즈 미스로 몇번 안신다가 당근. 그래서 이번엔 가벼운 무게로 출시된 헌터 오리지날 투어 숏 으로 결정했다! 사이즈도 넉넉하게 240! 발이랑 종아리가 넉넉하지만 이제까지의 경험으로 볼 때 넉넉한게 딱맞는 것보다 훨씬 좋다. 헌터의 간지를 잃지 않으면서 무게까지 줄였다니. 품절대란 날만해 포장 이만하면 고급지쥬? 배타고 와도 끄떡 없겠네. 여기에 정말 이름하고 휴대폰 번호 적고 다니는 사람 있으면 c️ 공홈이나 공식 판매처

20221125-27 난 언제 건강해질까 [내부링크]

코로나로 상처 입은 나의 영혼을 위한 토마토 스튜. 내편이 백선생님 레시피를 보고 만들어주겠다고 해서 전날에 미리 장을 봤다. 내편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퇴근길에 마트에서 어묵탕용 통 무까지 사 오느라 어깨 빠질 뻔했잖아. 담날 아침 동네 정육점에서 2,000원어치 돼지고기까지 사고 요리를 시작했는데, 내편은 잘못 없다. 이 요리가 내 취향이 아니었을 뿐! 양파를 좀 더 오래 볶았으면 맛이 깊어졌으려나? 그래도 내 영혼은 치유받은 게 분명해. 감사합니다요!c 포트레이트커피바 서울특별시 마포구 포은로8길 32 1층 오랜만에 망원에 갔다. 원래 이 방향에서는 연희동 에스프레소바를 가고 싶었지만 내 편이 예약한 사진관이 이 동네 근처여서 대신 선택한 곳. 몰랐으면 무심코 지나칠만한 골목에 있었다. 안에는 요즘 유행하는 모던 센추리 디자인의 의자들이 불규칙하게 놓여있었다. 핫플레이스답게 착석은 2시간으로 제한되어 있지만 나는 원래 엉덩이가 가벼운 사람. 블로그 이웃님이 신메뉴가 나왔다고 알려

[2022 마이 블로그 리포트] 올해 활동 데이터로 알아보는 2022 나의 블로그 리듬 [내부링크]

2022 마이 블로그 리포트 2022년 올해 당신의 블로그 리듬을 알아볼 시간! COME ON! campaign.naver.com

221209-11 명동 신세계 파사드 맛만 보고 왔어요. [내부링크]

블챌이 끝난 지금, 이대로 낙오자가 될 것인가! 핫해진지 오래된 지금도 여전히 인터넷 주문은 열림과 동시에 1초 컷이고 오프라인도 빡세다고 했다. 무슨 맛인지 궁금하긴 했는데 내편이! 나를 위해서! 새벽 여섯시 반부터 세 시간 반을 기다린 끝에 사 온 익산 농협 찹쌀떡! 사이좋게 두 개씩 노나 먹고 초코는 반띵. 음.. 처음 먹었을 땐 흑임자가 적당히 간이 되어 있어서 제일 맛났는데 아침마다 한개씩 먹다 보니 클래식은 영원하다. 생크림이 제일 맛있다. 느끼하지 않고 맛있는 향이 나믄스 떡도 얇다! 마트에서 떨이로 산 떡볶이. 야채를 안넣고도 넘나 맛있게 먹었다. 지난주에 담갔던 피클이 맛있게 익었는지 정말 맛있다고 달게 먹던 내편. 떡볶이가 3인분임을 부정하고 싹싹 비워 드셨다. 그러고 보니 주말에 떡도 주고, 화장품도 주고(무려 레티놀) 나 너무 받은 것이 많다! 밥 먹고 배가 부르니 또 잠이 솔솔 온다. 낮 열두시까지 자고 슬렁슬렁 나갈 준비를 하다가 뭐 땀시 늦었더라? 아 또

20221217-18 한파주의보에도 설국열차를 타고 온 내편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내부링크]

이번 주는 원래 친구를 보기로 해서 못 보는 주였는데 약속이 취소된 덕분에(?) 내편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요즘 격무에 시달리느라 주중에 연락을 잘 못할 정도인데 피곤할 텐데도 나를 보러 새벽부터 달려와준 그대 눈동자에 치얼스 내편이 도착한 시간은 10:40분쯤. 늑장 부리는 바람에 늦은 마중을 나갔다. 점심을 먹기엔 시간이 애매해서 역전에서 파는 손 수제비를 먹었다. 예전에 먹었을 땐 반죽이 두꺼운데도 골고루 익어서 맛있게 먹었는데 이날 먹으니 밀가루 냄새가 많이 났다. 참치주먹밥을 시켰는데 불고기가 나왔고, 그마저도…. 주말 동안 해먹을 요리 재료들을 사러 마트로 갔다. 내편이 이번 주는 짐을 적게 가져와서 바로 장을 보러 갈 수 있었다. 올겨울엔 지난해보다 체력이 안 좋고, 추워서 잘 안 돌아다니니까 이런 크리스마스트리도 볼 기회가 적다. 그래서 내편을 트리 앞에 세웠다. 말 잘 듣는 재벌집 막내아들 (아님) 가는 길에 참새 둘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크리스마스 용품이 한가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