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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09 튀르키예] 안탈리아, 바다는 모르겠고 먹기나 해야겠다 먹방 1편 [내부링크]

아 바다는 잘 모르겠고 그냥 먹기나 먹자 안탈리아 버스정류장에 도착하다 조금 밖에 걸어 나오면 버스 정류장이 있다 이즈미르에서 출발한 지 장장 24시간 만에 도착한 안탈리아 정말 길고 길었던 여정 일단 호스텔로 먼저 가야 했기에 다른 건 모르겠고 카르트부터 뽑으러 가기로 했다 안탈리아 카르트 카르트 구하는 건 어렵지 않았습니다 버스 정류장 안에 카르트를 뽑는 기계가 있으니 가서 카르트를 뽑고 나서 카르트를 충전하면 됩니다 안탈리아 안에는 카르트를 충전할 수 있는 기계들이 많으니 그렇게 어렵지 않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양호~ 이렇게 "이즈미르 이스탄불 안탈리아 카르트를 획득했다...!!!" 나중에 제가 갔던 곳에 갈려는 사람들이 있다면 카르트를 나눠줘야겠습니다 뭐 솔직히 다시 갈 일도 없을 것 같고 보관만 하면 짐이니까요 교통정보 교통정보를 찾는 건 정말 쉬웠다 구글맵에 치면 다 나온다 교통 정보를 찾는 건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구글맵 경로를 검색하면 다 나오거든요 튀르

[Ch.09 튀르키예] 안탈리아, 바다는 모르겠고 먹기나 해야겠다 먹방 2편 [내부링크]

[안탈리야, 바다는 모르겠고 먹방이나 찍어보자 1편] [Ch.09 튀르키예] 안탈리아, 바다는 모르겠고 먹기나 해야겠다 먹방 1편 아 바다는 잘 모르겠고 그냥 먹기나 먹자 안탈리아 버스정류장에 도착하다 이즈미르에서 출발한 지 장장 24... blog.naver.com 1편에 이어서 안탈리아에서 먹었던 음식들을 쭉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진짜 안탈리아에서는 먹고 먹고 또 먹기만 했네요 더워서 그런가 없던 식욕이 되살아 나는 느낌이였어요 생각보다 맛있었던 음식 "LUNA GARDEN" 당시 여행을 했을 때가 3개월을 넘었을 때였습니다 사실 짧지는 않잖아요? "이제 나도 나름 장기 여행자 반열에 들어간 건가~?" 그래서 대화하던 도중에 "짧지는 않게 여행하고 있어요" 라고 얘기했는데 한 분은 1년 넘게 여행 중이시고 다른 한 분은 20살 때부터 해외에서 살고 계신 분이였다 ...?? 대단하신데...? 자장면과 캘리포니아 롤 아무튼 이분들과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루나 가든이라는 곳인데 사람

[Ch.09 튀르키예] 휴양하러 온 이즈미르 #엘리베이터 [내부링크]

이스탄불에서 이즈미르 다시 돌아온 이스탄불 버스 정류장 다시 돌아온 버스정류장 거의 2주 가까이를 머물렀는데 벌써 떠난다니 시간 참 빠르네요 엊그제 온 거 같은데 벌써 인상 깊었던 이스탄불을 떠난다고 생각하니 다음 목적지에 숙소 예약하는게 벌써 귀찮아 질려고 합니다 한달살기가 이해가 안됐었는데 왜 하시는 지 이제는 이해가 될려고 합니다 다음 숙소를 잡는게 정말 귀찮네요 아무튼 튀르키예에서 참 적응하기 힘든 건 버스타고 이동할 때마다 버스 회사을 찾아야 한다는 거에요 버스터미널 직원이 아닌 버스회사를 찾아야 합니다 통합이 되어 있지 않아서 일일이 찾아다녀야 해요 이즈미르를 가는 것이기 때문에 이즈미르 버스 회사를 찾아갔습니다 약 8시간 정도 걸린다고 해서 탔는데... 버스 퀄리티는 상당히 좋았습니다 티비도 있고 심지어 작동도 됩니다 콘센트도 있고 와이파이도 있는 버스도 있더라구요 중간 중간 비행기처럼 기내 서비스? 버내 서비스라고 해야할까요? 잘 되어있더라구요 양심 있게 과자 하나 그

[CH.09 튀르키예] 세계적인 유적지 에페수스#한식 [내부링크]

이즈미르에서 셀축(에페수스로 이동하기) 오늘은 이즈미르에서 셀축으로 이동했습니다 교통편이 잘 되어 있어서 셀축까지 지하철로 이동이 가능했습니다 다른 발칸 도시에서 이동할 때보다 교통편이 잘 되어있고 편했습니다 이 또한 이즈미르 카르트로 이동이 가능했습니다 셀축으로 이동하는 지하철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지하철은 따로 있더라구요 셀축은 종착지였습니다. 자다가 놓칠 걱정은 안 해도 되겠군요 깔끔했던 지하철 지하철은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우리나라의 기차, 지하철과 다름이 없는 시설이였고 에어컨도 나와서 너무 좋았어요 셀축으로 이동하는 시간은 약 1시간 5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환승 포함) 셀축으로 가려면 한번 환승해야 한다 여기가 환승해야 하는 곳 다른 역으로 이동할 필요는 없는데 여기서 환승을 해야 하더라고요 돌아올 때도 여기서 환승을 했습니다 끝에서 끝으로 이동하려니 조금 피곤하기도 하네요 셀축 도착 시작부터 유적지가 있구만 셀축의 거리 / 난 저게 모형인 줄 알았다 셀축에 도착했습

[Ch.09 튀르키예] 참 정신없었던 날 이즈미르-데니즐리-안탈리아 [내부링크]

오늘의 이동 방향 안녕하세요 기묭승입니다 오늘은 이즈미르에서 떠나 안탈리아로 떠나는 날입니다 거리가 꽤나 되다보니 일정을 어떻게 잡을지 고민이 많이 되더라구요 데니즐리를 들리는 이유가 파묵칼레를 제외하고는 없어서 데니즐리에 숙박을 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파묵칼레를 보는 게 길어봐야 4시간을 넘지 않는데 4시간밖에 안 있는데 굳이 데니즐리에 숙박을 잡아야 할 이유가 있을까에 대해 회의감이 많이 들더라구요 그냥 이즈미르에서 이동하는 길에 들려서 보고 떠나는 게 좋지 않을까 싶어 당일치기로 이즈미르에서 데니즐리로 이동해서 파묵칼레를 구경하고 바로 안탈리아로 가야지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바로 가보시죠 (이즈미르) - (데니즐리) 이동하는 방법 이즈미르에서 데니즐리로 가는 건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 "이즈미르" - "셀축" - "데니즐리" (by 기차) 2. "이즈미르" - "데니즐리" (by 버스) 기차로 가는 게 버스로 가는 것보다 100리라 정도 저렴했습니다 저렴하게 가보고 싶기도

[CH.07 북마케도니아] #27 이게 호수인가 바다인가 오흐리드 [내부링크]

북마케도니아의 대표적인 휴양지 "오흐리드" 티켓 북마케도니아의 대표적인 휴양지 "오흐리드" 가는 방법은 스코페의 버스정류장에 가서 버스를 타고 가면 된다 기차는 확인을 안 해봤는데 그냥 버스로 왔다 가격은 780디나르 "수백키로 가는데 이 정도 가격이면 나쁘지 않지ㅎㅎ"라는 생각을 했는데... 버스 퀄리티가 생각보다 안 좋았다 생각보다 안 좋았던 버스 퀄리티...너무 비좁았다 정확히 버스는 아니였고 조금 큰 승합차였다 다 떠나서 너무 좁았다 가방 하나도 위로 올라가지 않는 크기라 가방을 들고 타야 했는데 가방을 밑에 놓으면 다리가 다른 사람 자리까지 침범하게 되어서 들고 탔다. 3시간을 넘게 이동했는데 사람은 풀로 차고 좌석 불편하고 답답하고 정말 힘들었다 출발하자마자 그냥 기억에 없는 것이 좋겠다 싶어 자의(?)로 기절했다 그나마 다행인 건 에어컨이 작동했다는 거다 좀 재밌는 건 차량이 마력이 안되는 건지 올라갈 때마다 덜덜덜 거렸다. 그때마다 에어컨을 끄고 오르막을 올라가셨는데

[CH. 08 그리스] 북마케도니아에서 그리스 넘어가는 거 참 힘드네 #가는데만 8시간이 걸렸다 [내부링크]

"비톨라에서 테살로니키로 이동하는 과정" 앞서 포스팅에서도 설명했지만 비톨라에 온 이유는 그리스로 환승하려고 온 이유밖에는 없다 "가까운 도시이니까 이왕 온 김에 있으면 좀 둘러보고" "그리스로 후딱 넘어가야지" 의 이유밖에 없었다 근데 웃긴 건 국경도시수준으로 가까우면서 그리스로 가는 게 없다 ......? 가까이 있으니까 있을 줄 알았는데 나의 착각이였다 정신 나갔지 다음 목적지의 교통편도 안 찾아보고 오는 놈이 있다니 숙소 사장님께 물어보니 가는 방법은 두가지있다고 한다 1. 택시타고 그리스 넘어서 버스타고 이동 2. 수도로 돌아가서 그리스로 기차타고 버스로 이동 일단 둘다 골때린다 수도로 돌아가면 기본 8시간은 걸리고 택시 타고 이동하면 내 지갑이 너무 아프고 사실 뭘 선택하든 골때리는 상황이기는 하다 하지만 택시를 타는 건 너무나도 큰 리스크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2번 방법인 수도를 통해 돌아가기로 결정했습니다 비톨라 버스 정류장에서 스코페를 가는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는

[Ch.09 튀르키예] 지금까지 갔던 곳 중에서 제일 컸던 도시 이스탄불 [내부링크]

"그리스 테살로니키에서 튀르키예 이스탄불로 이동하는 여행기" 날씨가 너무 더워서 남은 2일은 그냥 호스텔에서 지냈습니다 개인적으로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진 곳에서 사람들과 대화하는 게 제일 재밌더라구요 사람들이랑 노가리를 까면서 놀았습니다 도심 곳곳에 걸려있는 튀르키예 국기 오늘은 테살로니키에서 튀르키예의 이스탄불로 이동했습니다 이동하는 방법이 역시나 쉽지 않더라구요 가끔 버스터미널을 가면 정말 이해 안 가는 것 중에 하나가 버스 회사가 통합되어 있지 않다는 거에요 통합되어 있지 않고 따로 되어 있기 때문에 버스 티켓 하나 가지고 발품을 팔고 다녀야 한다는 게 참으로 이해가 안 가는 측면이였습니다. 그래도 문화라고 생각하면서 다니는 편이지만 그래도 통합을 하면 좋지 않을까 싶어요 이곳저곳을 떠돌다 보니 발견한 티켓소에서 버스 티켓을 끊었습니다. 아침 10시 버스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였는데 가격이 다행이지는 않더라구요 60유로를 지불하고 8시간 동안 가는 버스를 예약했습니다 (8시간이라

[CH.05] #24 알바니아 북부지방인 슈코더르, 한국인은 고사하고 아시아인도 안 보인다 #사기 [내부링크]

"알바니아 북부로 출발" 씁...알바니아 여행을 이대로 끝내면 많이 아쉬울 것 같았다. 티라나에만 있다면 알바니아의 다른 모습을 알 수는 없을 것 같아서 슈코더르라는 지방에 가보기로 했다. 남부 쪽에 가면 이것저것 할 게 많다고 하는데 당시 생각으로는 "만약 남부쪽으로 가면 다음 국가인 코소보를 가는데 많이 힘들지 않을까...?" 북부로 가면 바로 코소보를 갈 수 있으니까 그게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다 "나는 몰랐다 북부로 가든 남부로 가든 어쨌든 티라나로 다시 와야 한다는 것을" 아 물론 지난 시간에도 포스팅을 했듯이 북부에서 타고 갈 수 있다. 다만 내가 가진 정보로는 알 수 없고 숙소 주인분이 알려주신 어떤 곳에서 언제올지도 모르고 그 버스가 어떤 버스인지도 모르는 곳에서 기다려야 한다는 것... 즉, 정류장에서 출발하는 건 없고 중간중간 멈추는 그 지점에서 찰나의 순간에 타야 한다는 건데 버스를 찾기는 굉장히 힘들고 놓치면 상당히 곤란할 것 같아서 슈코더르에서 코

[CH.06] #25 정말 생소하면서도 의외였던 곳 코소보 #슈코더르에서 코소보 #못생긴 도서관 #미술관 [내부링크]

코소보로 떠나는 날 골 때린다 어케 코소보 가노 코소보는 한국인에게 있어 상당히 생소한 국가이다 생소한 국가인만큼 정보가 많이 없어서 정보를 찾는데 꽤나 고생했다. 결과적으로 말하면 알바니아의 수도 티라나를 통해서 쭉 돌아갔다 북부에서도 코소보를 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 내 판단 미스 물론 버스 티켓은 있지만 환승개념이라 숙소 사장님도 "가는 버스가 있긴 한데 출발지가 아니라서 너 분명 못찾아 그냥 돌아서 가는 게 좋을 거야" 라고 말씀하셨다 결국 티라나로 돌아가서 버스를 타고 코소보로 향했다. 생각보다 힘든 과정 슈코더르에서는 기본적으로 건물이 있는 버스정류장이 없다 그냥 간판 정도 있는 곳? 다행히 노선은 많았고 지불도 타고나서 하면 되니까 그리 어렵지는 않았다 국가 넘어갈 때마다 버스 타는 방법이 조금씩 달라지니 넘어갈 때마다 적응하기가 힘들었다. 발칸 국가들은 보통(대다수는 아니다) 타고나서 결제도 가능하더라 골 때린다 어케 코소보 가노 티라나 버스정류장 도착 내리고 나면

[CH.07] #26 현대적이지만 작았던 북마케도니아 스코페 [내부링크]

스코페로 가기 위해 무작정 버스정류장으로 향했다 버스가 있을까 없을까 그런 걱정은 딱히 안 했다 있겠지 뭐 그렇게 도착해서 버스를 끊었다 11시 반, 스코페로 향했다. 코소보의 입국과 출국은 다른 국가들처럼 쉬웠다 그냥 버스 안에 있으면 알아서 입국도장과 출국 도장을 찍어줬다 그러나 북마케도니아 입국심사대에서 문제가 좀 생겼다 우선 버스에서 모두 다 내려서 입국심사관과 직접 대면하여 입국도장을 받았다 대면해서 입국 심사를 받는 건 잘 없었는데 여기는 그렇게 하더라. 북마케도니아 입국장이 약간 구조가 입국심사관 쪽의 화면을 좀 쉽게 볼 수 있게 되어 있는데 입국 심사를 받는 도중 입국심사관이 곤란한 표정을 짓는 것이다 곁눈질을 통해 화면을 보아하니 북마케도니아 입국심사관이 내 여행 기록을 볼 수 없는 것이다. 지금 나오는 여권은 전자여권으로 스탬프가 딱히 의미가 없다 지금 찍혀야 하는 도장이 입국 출국 포함 10개는 찍혀 있어야 하는데 6개는 있으려나..? 출국은 있지만 입국 도장이

[CH.04] #22 본격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 #부드바 구경 #성당 #화폐 #부드바 맛집 # [내부링크]

포드고리차 2일 차 "다른 지역에도 한번 가보자" 오늘은 호스텔에서 만난 이탈리아 친구랑 밤에 산책을 나왔다 이탈리아에서 온 친구 잠깐 여행 온 것이라고 한 필은 나중에 내가 지금 있는 알바니아를 여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행을 정말 자주 다니는 친구 확실히 호스텔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밤에 돌아다니면서 드는 생각은 역시...포드고리차는 수도보다는 그냥 도시같은 느낌? 그나마 조금 붐빈다는 거? 생각보다 재미있었는데 수도에 볼거리가 그렇게까지 많지는 않았다 짧게 다니기는 좋은 여행지인 듯 유명한 다리 "Millenium Bridge" 재미있는 공연과 볼만한 다르 다리가 유명한 곳이 있다고 해서 왔다 밀레니엄 브릿지라고 해서 밤에 보면 이쁠 것 같아서 밤에 왔는데 오... 크긴 큰데 어떤 특별한 점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그냥 조금 큰 다리 정도..? 오스트로그 수도원 "어째서 문이 안 열린 것이냐" 오늘은 오스트로그 수도원에 가보았다 오스트로그 수도원은 절벽에

[CH.05] #23 알바니아에 대한 정보 #카페 #유심 # 화폐 #숙소 #구경 #ATM [내부링크]

여기가 그 싸다고 유명한 알바니아요? . . . .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에서 버스를 타고 알바니아의 티라나로 이동했다 가격은 약 18.5유로 인터넷보다 0.5유로 비싼 거 같은데 왜 그런지를 모르겠다 (비쌀 이유가 없을 텐데) 아무튼 티라나로 가는 길 버스 안에서 한 러시아 친구를 만났다 나랑 동갑인 친구는 러시아에서 태어나서 지금은 터키에서 일하고 있다고 한다. 몬테네그로와 알바니아를 짧게 여행한다고 하는데 한국어를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는 친구였다 목적지까지 3~4시간 정도 걸렸기에 그동안 대화를 했는데 재밌었다 러시아어도 배우고 한국어도 가르켜주면서 이야기를 나눴다 알바니아 도착 아무튼 슈코더르를 거쳐 알바니아의 수도 티라나에 도착 알바니아의 티라나는 포드고리차보다는 큰 도시이다 사람도 많고 우리가 아는 여러 브랜드가 모여 있는 도시이다 (파스쿠치가 대표적인 예) 다만 조금 낙후되어 있는 느낌? 수도 중심지의 경우 우리나라처럼 빠딱빠딱한 건물들이 존재하지만 수도 근처를 벗어나

여덟 번째 주제- 친구랑 사업(일)을 하는 것 [내부링크]

참고글 https://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kimmyse&logNo=222843340369&parentCategoryNo=&categoryNo=18&viewDate=&isShowPopularPosts=false&from=postList 영 번째 주제 -[살롱] 나의 생각을 적어나가는 곳 "우리는 자신의 생각을 펼치는 것이 두려운 세상에 살고 있다" 손을 들고 자신의 의문점과 생각... blog.naver.com *반말로 작성되는 점 양해바랍니다. A. 나는 친구랑 사업(일)을 하지는 않을 거 같애 돈 거래도 마찮가지고 생각해보면 사업이라는 게 어찌됐든 돈을 목적으로 움직이는 거잖아? 초반엔 아니더라도 궁극적으로 돈을 위해서 움직이는 거지 돈은 누구나 그렇듯 중요한 거고 예민한 거기 때문에 사업을 하다보면 분명 한 번쯤은 의견 마찰이라도 생겨 그럼 그때 내 주장이 맞다면 그 사람의 의견에 단호하게 반대하고 주장을 펼쳐야 해 그 사람의 기분을

[CH.03] #20 보스니아 사라예보 #음식 #관광 #케이블카 #기차 #맛집 #음식 #호스텔 #ATM #카페 #볼 거리 [내부링크]

모스타르에서 사라예보로 넘어가는 날 모스타르에서 사라예보로 가보자 모스타르에서 사라예보로 가는 기차의 티켓/ 버스로 갔을 때 티켓 가격들 모스타르에서 마지막 날이 지나고 오늘은 사라예보를 가는 날이다 게스트하우스 주인분께서 버스를 타고 가는 것 대신 기차를 추천해주셨다 자신을 믿어보라고까지 말씀하신 거 보니 확실히 좋은가보다 사소한(?)문제가 있다면 티켓이 하루에 두 타임밖에 없다는 것이고 그 시간이 오전 6시 37분과 오후 5시경(정확한 시간은 모르겠다)밖에 없다는 거다 좀…그런데? 오전 6시 반이라면 게스트하우스에서 5시 40분에는 나와야 한다는 거고 그러면…체크아웃 준비(다 챙겨놓는다고 해도)를 하는데 시간이 좀 걸릴테니 적어도 5시경에는 일어나야 겠네..? 좋아 가보자 추천하신만큼 해보기로 했다 혹시나 해서 사장님께 새벽에 체크아웃을 해도 되는지 여쭤보았다 상관없고 그저 방에 열쇠만 놓고 가면 된다고 하셨다 역시 굳 모스타르에서 제일 잘한 건 여기에 머무는 것일 것이다 혹시나

[CH.04] #21 몬테네그로 모든 것이 아날로그적인 곳 포드고리차 #교통 #유심 #숙소 #맛집 # 리파동굴 #ripa cave #사라에보에서 몬테네그로 [내부링크]

떠나기 좋은 날 맑은 아침이다 문득 나와보니 까마귀가 젓깃줄에 앉아 있었는데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떠나기에는 너무 좋은 날씨 다른 나라로 움직이는 건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재미있는 일 여행와서 처음으로 먹어본 라면 아침을 먹기에는 너무 빠를 것 같아서 저녁에 밥을 미리 먹기로 했다 남는 마르크가 너무 애매해서 뭘 살까 고 떠나기 좋은 날 맑은 아침이다 문득 나와보니 까마귀가 젓깃줄에 앉아 있었는데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떠나기에는 너무 좋은 날씨 다른 나라로 움직이는 건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재미있는 일 여행와서 처음으로 먹어본 라면 아침을 먹기에는 너무 빠를 것 같아서 저녁에 밥을 미리 먹기로 했다 남는 마르크가 너무 애매해서 뭘 살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발견한 라면 봉지라면을 처음 본다 "이건 먹어야 해!" 라는 생각으로 바로 구매했다. 재고가 생각보다 많이 있어서 "혹시 인기가 없는 건가? 맛이 없는 걸까?" 했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랐다 건더기가 있었으면

[8월 2주차]의 주간일기 - [1] 앙카라에서 2주 정도 머물고 있다. [내부링크]

일기를 어떻게 써야하나 고민이 많았다 해외에서 일기를 작성한다는 건 여행기나 나름이 없기 때문에 되도록 곂치지 않는 선에서 일기를 작성하려고 하니 내가 하고 있는 것보다는 내가 평소에 경험하고 느끼는 것들 위주로 작성하는 것이 내 여행기와 곂치지 않는 방법이지 않을까 싶다 여행을 하다보면 좀 쉬고 싶을 때가 존재한다. 심지어 나의 경우에는 영상을 만들고 블로그를 작성하다보니 어쩔 수 없이 중간에 오랫동안 머물면서 블로그 글도 작성하고 영상도 만들면서 시간을 보낸다 지금 2주 가까이를 앙카라에서 보내고 있는데 앙카라를 영상 만들면서 쉬는 곳으로 선택한 이유는 당연하게도 싸기 때문이다 튀르키예 전체가 싼 편에 속하는데 그 중에서도 앙카라는 유독 싼 편이다 이스탄불에서 1박당 10유로를 지불했다면 여기 호스텔에서는 1박당 7유로를 넘지 않는다 다른 물가들 또한 한끼에 100리라를 넘지 않아서 (식당 BY 식당이겠지만) 시간이 필요할 때 여기서 쉬면 정말 좋은 선택이다 이렇다보니 이제는 생

영 번째 주제 -[살롱] 나의 생각을 적어나가는 곳 [내부링크]

"우리는 자신의 생각을 펼치는 것이 두려운 세상에 살고 있다" 손을 들고 자신의 의문점과 생각을 이야기하는 것이 옳고 우리는 그걸 해야한다 선진국처럼 되어야 한다라고 말하는 과거와 달리 "이제는 손을 들기만 하면 욕부터 하는 세상속에서 살고 있다" 특히나 온라인에서는 더욱이 심하다 혹시 오해하는 사람들이 생길까봐 지금이라도 이야기하는 것이 옳다고 여겨 글을 작성해본다. 살롱은 옛날 프랑스의 토론문화다(정확히는 사교모임) 쉽게 이야기해서 자유롭게 토론하는 문화인데 상하를 막론하고 쿨하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문화이다. 고풍스럽게 우아하게 한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그런 느낌으로 이 이름을 쓸려는 것은 아니고 가볍게 자유롭게 말한다는 부분에 포커스를 맞춰 제목을 지었다고 생각해줬으면 좋겠다. 블로그 자체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는 없다. 그렇기에 나는 질보다는 양을, 내 주장의 방향성을 중심으로 글을 작성하고자 한다. 양으로 승부하다보면 생기는 문법이나 맞춤법의 미스는 그냥 애교다 생각하고 넘

첫 번째 주제 - 행복이란 무엇인가 (feat. 시간여행) [내부링크]

참고글 https://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kimmyse&Redirect=View&logNo=222843340369&categoryNo=18&isAfterWrite=true&isMrblogPost=false&isHappyBeanLeverage=true&contentLength=17550&isWeeklyDiaryPopupEnabled=false [0]살롱- 나의 생각을 적어나가는 곳 우리는 자신의 생각을 펼치는 것이 두려운 세상에 살고 있다 손을 들고 자신의 의문점과 생각을 이야기하는... blog.naver.com . . . . . 많은 사람들은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본다. 나 또한 지난 시간들을 오랫동안 딥하게 되돌아본 사람으로서 “그때 이랬다면~”으로 시작하여 “~지 않았을까?”로 이야기를 끝내곤 한다. 물론 되돌아보는 많은 사람들 중 대부분은 안다. “그때 그랬다면~” 이라는 생각 자체가 부질없다는 것. 무슨 일이 있어도 되돌릴 수 없

두 번째 주제 - "불합리함"에 관하여 [내부링크]

https://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kimmyse&Redirect=View&logNo=222843340369&categoryNo=18&isAfterWrite=true&isMrblogPost=false&isHappyBeanLeverage=true&contentLength=17550&isWeeklyDiaryPopupEnabled=false [0]살롱- 나의 생각을 적어나가는 곳 우리는 자신의 생각을 펼치는 것이 두려운 세상에 살고 있다 손을 들고 자신의 의문점과 생각을 이야기하는... blog.naver.com Q.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 하는가? 참 많이도 들었던 속담이다. 사실 이 속담의 답은 정해져 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가 원래 속담이다. 단체에서 소수는 한없이 약하다는 것을 시사하는 속담이 아닐 수 없다. 현대사회에서는 다시 한번 이 속담에 물음표를 던진다. 모 회사에서는 자신의 대우에 불만인 부분을 모든 회사 임직원들에

세 번째 주제 - "나의 행복을 바라는 사람은 없다" [내부링크]

참고글 https://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kimmyse&Redirect=View&logNo=222843340369&categoryNo=18&isAfterWrite=true&isMrblogPost=false&isHappyBeanLeverage=true&contentLength=17550&isWeeklyDiaryPopupEnabled=false [0]살롱- 나의 생각을 적어나가는 곳 우리는 자신의 생각을 펼치는 것이 두려운 세상에 살고 있다 손을 들고 자신의 의문점과 생각을 이야기하는... blog.naver.com 세상 살아보면 아시다시피 나의 행복을 진정으로 바라는 사람은 소수이고, 그중에서도 몇은 자신보다 행복하기를 바라지 않는 사람이 존재한다. 남이 잘되는 모습에 끊임없이 비아냥거리고 마치 친구가 벼슬이라도 되는 듯 “밥 한끼 사라”에서 끝나는 게 아닌 “뭐 사라” "너는 잘 나가니까 그래도 괜찮잖아" "그 정도 했는데 이 정도는 해

네 번째 주제 - 비교하는 것은 당연하다 [내부링크]

참고글 https://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kimmyse&Redirect=View&logNo=222843340369&categoryNo=18&isAfterWrite=true&isMrblogPost=false&isHappyBeanLeverage=true&contentLength=17550&isWeeklyDiaryPopupEnabled=false [0]살롱- 나의 생각을 적어나가는 곳 우리는 자신의 생각을 펼치는 것이 두려운 세상에 살고 있다 손을 들고 자신의 의문점과 생각을 이야기하는... blog.naver.com 우리는 끊임없이 주변사람들과 비교하고는 한다 처음 만난 사람이 엄친아라면 자신의 단점과 그 사람이 가진 장점을 비교하게 되고 그 사람에게 흠이 없는건가 싶어 대화 하는 도중 단점을 찾아보고자 할 때도 있다 대화를 하다가 현타가 오기도 한다. 사실 이건 당연한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대학 때 배운 광고학에 소구라는 것이 있엇다. 광

다섯 번째 주제 - 인공지능 Q. 우리는 인공지능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FEAT. 도덕적 지위 혹은 인권을 부여해야하는 것인가??) [내부링크]

참고글 https://blog.naver.com/kimmyse/222843340369 [0]살롱- 나의 생각을 적어나가는 곳 우리는 자신의 생각을 펼치는 것이 두려운 세상에 살고 있다 손을 들고 자신의 의문점과 생각을 이야기하는... blog.naver.com "우리는 먼 미래에 우리와 똑같은 인공지능이 등장하는 상상을 하곤 한다." 그 상상을 구체화하여 영화와 소설에 등장하기도 하고, 인공지능의 등장이 사회 전반에 어떤 변화를 일으킬 것인지 미리 연구하는 학자들도 점점 늘어나기 시작했다. 언젠가는 등장하겠지라는 생각을 하지만 막상 등장하면 우리는 새로운 역사의 변화를 느끼게 될 것이며 항상 역사는 그랬듯 과도기에는 많은 피해와 혼돈을 야기했고, 그때도 그럴 것이다. Q.내 궁금증은 이것이다. 정말 사람과 똑같은(감정도 인지하는) 인공지능(안은 로봇이겠지)이 등장했을 때 우리는 그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 것인가? 진짜 인간과 같은 사고를 하면 인간으로 취급되어야 하는가? 혹은 도덕적

일곱 번째 주제 - 앞으로 교사의 역할은 나뉘지 않을까 [내부링크]

참고글 https://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kimmyse&logNo=222843340369&parentCategoryNo=&categoryNo=18&viewDate=&isShowPopularPosts=false&from=postList 영 번째 주제 -[살롱] 나의 생각을 적어나가는 곳 "우리는 자신의 생각을 펼치는 것이 두려운 세상에 살고 있다" 손을 들고 자신의 의문점과 생각... blog.naver.com *반말로 대화하는 이야기입니다 A. 내 결론은 앞으로의 공교육 교사는 역할이 나누어질 것이라는 거야 지금과는 많이 다른 방식이 되겠지. 칼럼을 하나 봤는데 그 얘길 하더라고 [공유교육] 공유교육 말 그대로 실력있는 선생님들의 영상으로, 비대면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평가까지 한다는 거야? B. 특별할 거 없지 않나요? 지금도 그러고 있는 거 같은데? A. 맞지. 지금도 심심치 않게 하고 있고 학원에서는 예전부터 하고 있어 내가 얘기하는

[CH.03] #19 보스니아 모스타르 #ATM #음식 #다리 #관광 #여행 #유명한 것들 #스플리트 버스정류장#유심 [내부링크]

'보스니아로 가보자' 국가 두개밖에 안 넘었는데 벌써 국경을 넘는데 자신감이 생겼다 그래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가니 마음이 편했다 버스 예약하기 스플리트에서 보스니아로 가는 길 스플리트 버스정류장에서 모스타르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하는 버스 티켓을 구매했다 모스타르 (동쪽)이라고 되어 있는데 버스정류장이 두 군데인가 보다. 본인의 숙소랑 가장 가까운 곳으로 하면 된다. 가격은 약 132쿠나였다. 총 소요시간은 4시간 30분 조금 긴 시간 휴게소에 들리지는 않았고 중간중간 버스정류장에서 쉬는 시간을 가졌다 당연히 화장실은 돈을 받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출발하기 전에 화장실을 갔다 오는 것이 경제적이겠다. 조심할 건 보스니아로 가는 티켓(크로아티아에 있든 동안 M-ticket으로 전부 해결이 가능했다)은 되도록이면 프린트 해가는 것이 좋다 원래 프린트를 안 하려고 했다 M-ticket으로 가는 버스에서 프린트 티켓을 받는다고 한 후기들이 옛날 후기들이기도 했고 지금까지 M-ticket

[CH.03] #20 보스니아 사라예보 #음식 #관광 #케이블카 #기차 #맛집 #음식 #호스텔 #ATM #카페 #볼 거리 [내부링크]

모스타르에서 사라예보로 넘어가는 날 모스타르에서 사라예보로 가보자 모스타르에서 사라예보로 가는 기차의 티켓/ 버스로 갔을 때 티켓 가격들 모스타르에서 마지막 날이 지나고 오늘은 사라예보를 가는 날이다 게스트하우스 주인분께서 버스를 타고 가는 것 대신 기차를 추천해주셨다 자신을 믿어보라고까지 말씀하신 거 보니 확실히 좋은가보다 사소한(?)문제가 있다면 티켓이 하루에 두 타임밖에 없다는 것이고 그 시간이 오전 6시 37분과 오후 5시경(정확한 시간은 모르겠다)밖에 없다는 거다 좀…그런데? 오전 6시 반이라면 게스트하우스에서 5시 40분에는 나와야 한다는 거고 그러면…체크아웃 준비(다 챙겨놓는다고 해도)를 하는데 시간이 좀 걸릴테니 적어도 5시경에는 일어나야 겠네..? 좋아 가보자 추천하신만큼 해보기로 했다 혹시나 해서 사장님께 새벽에 체크아웃을 해도 되는지 여쭤보았다 상관없고 그저 방에 열쇠만 놓고 가면 된다고 하셨다 역시 굳 모스타르에서 제일 잘한 건 여기에 머무는 것일 것이다 혹시나

[CH.02] #16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유명한 플리트비체 호수를 가보았다 [내부링크]

그래도 크로아티아 왔는데 플리트비체는 가봐야지 플리트비체 가는 길 아침일찍 플리트비체로 향했다 출발시간은 아침 8:30분이었고 자다르에서 플리트비체 호수까지는 1시간 45분이 소요됐다 실제로 도착한 시간은 10시 30분이 좀 넘었다(여기서 버스를 타면서 제때 도착한 걸 못 본 거 같다) 플리트비체에서 자다르로 돌아오는 시간은 17:00시 소요시간은 1시간 30분이다 갈 때가 15분 정도 더 걸렸다 버스 안에는 사람이 되게 많았다 역시 유명한 관광지라서 그런가?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만석이였고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여행하는 동안 아시아인들을 보기 힘들었는데 옆에 중국인으로 보이는 여성분이 탑승하셨다 버스를 타면서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버스에서 뭔갈 먹는다 우리도 먹지만 보통 냄새나는 걸 안 먹는데 여기는 햄버거부터 시작해서 '나 지금 이걸 먹고 있어요'를 냄새로 알게 해준다 다들 개의치 않는 것 같았다 신기하구먼 보통 플리트비체를 여행하시는 경로가 자그레브-플리

[CH.02] #17 크로아티아의 해안도시 시베니크에 가다 #카드 #현금 #ATM #유심 [내부링크]

시베니크를 어쩌다 보니 가게 됐다 크로아티아의 해안도시들을 돌다 보니 다른 사람들에게는 조금.. 조금은 생소한 곳에 가고 싶었다. 그렇게 지도를 스크롤하다가 보였던 곳 시베니크(Sibenik) 사실 시베니크에 오래 있을 생각이 아니었는데 머물다 보니 조금 더 오래 있게 되었다 나에겐 너무 좋았던 도시였고 많이 아쉬웠던 도시였기 때문이다 2박 예약했는데 이것저것을 하나 보니 4박을 머물렀다. 가는 방법은 자다르에서 getbybus로 버스를 예약해서 갔다 시베니크에서 스플리트 가격은 59쿠나(약 10,600원 정도) 소요시간은 약 1시간 35분 정도이다.(물론 늦게 도착했다) 자다르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렸는데 좀 많이 기다렸다 서서 간 버스 생각보다 힘들었다 한 30분 정도? 그러고 도착해서 휴식을 좀 하더니 출발했다. 그리고 신기한 건 버스 시스템이 도대체 어떻게 되어있는지 어플로 예약했음에도 불구하고 서서 갔다..? 현장 예매도 받아주는 느낌이었는데 아마 그래서 그런가 보다 그래도 출

[CH.02] #18 크로아티아의 대표적인 관광지 스플리트 [내부링크]

그래도 크로아티아왔는데 스플리트는 가봐야지 '시베니크에서 스플리트로 가는 여행' 지금까지 해안도시는 자다르와 시베니크밖에 안 가봤지만 2주 정도 해안도시들에 있다보니 조금 질리는 감이 좀 있었다 너무 바다만 보는 느낌? 그래서 시작된 고민 '다음 여행지를 또 해안도시로 가는 게 맞을까..?' 가야되나 말아야 되나를 고민하다가 그냥 가기로 했다 "계획을 정해놨으니 가긴 가야지" 시베니크에서 스플리트까지 걸리는 시간은 총 1시간 30분 가격은 59쿠나였다(약 10,500원) 여기는 신기하게 짐값을 받았다 약 7쿠나 정도(1,252원) 작은 돈은 아니지만 짐값을 받는다는 게 좀 신기하기도 했다 (그래도 여기는 양반이다 나중에 2유로 받는 곳도 있으니...보스니아) 아무튼 시베니크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서 스플리트로 향했다 버스는 나름 좋았다 평일이다보니 사람도 많이 없었다 이제 여행 짬을 먹었는지 다른 도시로 이동할 때에는 주말보다는 평일에 이동하는 것이 사람이 많이 없다는 걸 느끼게 되었

[CH.02] #12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내부링크]

자그레브 지하철 터미널 느낌있어보인다. 도시 한 가운데 있는 것이 특징 자그레브 밤거리 살짝 무섭기도 하고..? / 크로아티아에서의 첫날은 최악이였다 자그레브 도착한 시간이 밤 10시 도착했을 때는 도시에 글자들(그래비티) 때문에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고 11시까지 체크인이 가능하다고 한 호스텔은 문이 잠겨 있고 알고 보니 오후 3시(그때 밖에 있었음)에 체크인하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우여곡절 끝에 체크인한 8인실. 8인실 호스텔은 쉽지 않은 경험이였으며 12시가 됐는데 전화받고 소리 틀어놓고 유튜브를 보고 있는 사람 밖에서는 뭔가 작업하고 있는 소리들(작업차, 떠드는 사람들) 사람이 지나갈 때마다 흔들리는 침대는 어후 쉽지는 않다고 생각했다 왜 테이프로 막아놓으셨지..? / 크로아티아의 국기 정신없는 체크인 시간이 끝나고 아침 첫날만 좀 그렇지 생각보다 좋은 곳이였고 사람들도 나쁘지 않았다 모든 서비스와 시설은 내가 지불한 돈과 비례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역 근처 5분 거리의 호스텔

[CH.02] #13 문과가 니콜라 테슬라 구경하기(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내부링크]

쉬기 딱 좋다 다른 호스텔로 왔다 좀 더 머물까 했었는데 가격도 비슷하고 4인실에서 잘 수 있는데 굳이 8인실을 써야 되나 싶었다. 막상 여러 토크를 하다 보니 호스텔 사람들과 정이 많이 들어서 좀 아쉽기도 하고 그랬지만 아쉬울 때 떠나야지. 다른 호스텔은 좋았지만 락카가 안됐다 허… 제일 중요한 게 안되다니... 호스텔을 정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락카인데.. 가져온 줄과 자물쇠로 어떻게든 버텼던 것 같다 미안하다고 커피 공짜로 주셔서 참는다!! 사람들이 밖에서 노래부르며 파티중이다(유튜브 참조) 다른 락카로 바꿔달라고 부탁했었는데 없다고 한다. 꽤나 인기 있는 호스텔인가 보다 원래는 풀라(다른 지역)로 갈 생각이었다. 구글에 보니 야간에 이동하는 열차가 있어서 이동하면서 숙소 값도 벌고 야간에 이동한다는 매력을 한번 느껴보고 싶었는데 가는 방법을 검색하니 대기시간도 길고 버스로 가면 빠르게 갈 수 있기도 해서 야간으로 이동하는 것은 포기했다. . . . . 계속 검색하다

[CH.02] #14. 크로아티아의 해안도시 자다르 [내부링크]

바다 좀 한번 보자 자그레브 버스 정류장은 좀 멀었다 자그레브 지도상 맨 끝 부분으로 보인다. 나는 완전 반대편이어서 걸어서 40분 정도 걸렸다. 배낭 두개 15kg매고 40분 정도 걷는 건 쉽지는 않았다 크로아티아에서 자다르로 이동하는 버스를 예약하는 건 쉬웠다 그저 getbybus를 통해 예약하면 될 일이었다. (굳이 종이 티켓을 들고 가지 않아도 된다) M-ticket을 발권했다면 확실히 크로아티아는 헝가리와는 다르게 기차보단 버스가 편한 느낌이 많이 들었다. 문제는 정류장에 도착해서 내가 탈 버스가 어디에 있는지 찾는 게 어려웠다 화면에는 분명 없었고 찾으려고 돌아다녔을 때도 없었는데 인포메이션이 알려주는 곳에 가보니 그 버스가 있었다 알고보니 보드에 적혀 있는 것들은 최종목적지만 적혀 있었고 자다르는 최종목적지가 아닌 중간에 거치는 곳일 뿐이였다. 그러니 내가 찾지를 못하지 역시 모르는 것이 있으면 물어봐야 된다 자그레브 버스 스테이션에서 티켓팅 하는 곳 옆에 인포메이션이

[CH.02] #15 크로아티아 자다르에서 소도시 비아로 여행해보기 [내부링크]

'비아로 출발하는 여행기' 비아를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가 시간이 좀 흘렀다. 마땅한 교통편이 버스밖에 없었고 정보도 많이 없었다. Nim도 가는 김에 가보고 싶은데 거기는 버스 정류장도 없었다 가는 방법을 몰라 방법을 찾다 보니 시간이 흘렀고 이러다 못 갈 꺼 같아서 일단 가보기로 했다 돌아가는 방법은 가서 생각해보기로 했다 가는 곳에 버스 정류장이 있으니 돌아가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자다르에서 묵었던 숙소 5인실, 5인실인데 혼자 자니 기분이 너무 좋았다. 1인실 쓰는 느낌 한번 가보고 싶었기에 다른 호스텔에 체크인했고 호스트도 돌아오는 방법은 잘 모른다고 한다. 쉽지 않구먼 호스트 말 한국인은 이 호스텔에 3년 만에 처음 봤다고 한다 나를 되게 반겼고 자다르에 대해서 많이 알려줬다. 내가 쓰는 방은 남자 전용 방으로 아무도 없었다 2박에 약 20유로 1박에 약 2만 7천 원으로 혼자 쓰는데 이 정도면 좋았다 호스텔을 이용할 때 평점을 많이 보는 편이다 그다음에 보는 건 그 방

[CH.01] #09 헝가리의 새로운 지역 케스트헤이로 [내부링크]

Gyor에서의 마지막 날을 보내고 체크아웃 직전에 찍은 사진 두고 온 것은 없는지 확인은 필수다 Gyor의 마지막 날이 지나고 이제 케스트헤이라는 새로운 지역으로 가게 되었다 시원섭섭한 느낌은...글쎄 하고 싶은 만큼 한만큼 딱히 미련은 없다 내가 갈 곳은 정확히 헤비츠 요양을 하러 오는 곳이라고 하고 헝가리에서 가장 규모가 큰 온천도 있다고 하여 가보려고 한다 헤비츠에서 3박을 하고 케스트헤이에서 2박을 할 예정이다. 왼쪽은 터미널은 아니다 죄르 터미널을 안찍었다 오른쪽은 기차 보드 반 아날로그 형식이다 숙소는 예약했는데 숙소에서 현지 지불이었고 죄르에서 케스트헤이까지 기차를 타고 이동 케스트헤이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한다 케스트헤이라.. 아침 일찍 출발하여 9시 11분 기차표를 구매했다 기차표가 특이하다 유효기간이 하루 종일로 되어있었다 Nyul을 갈 때도 이랬는데 정해진 좌석이 있는 것이 아니고 그날 가는 거라면 아무거나 타고 가도 되는 것 같아 보였다 (같아 보였다 확실하

[CH. 01] #10 헝가리의 수심 38m의 헤비츠 온천 [내부링크]

헤비츠에서의 아침 부스럭거리는 소리의 주범이 너구나? 헤비츠에서 첫 아침 천장에서 뭔가 부스럭 부스럭 거리는 소리에 잠이 깼다 너구나...? 아침부터 천장 나무 뜯던 놈이 햇빛이 직빵으로 들어와서 아침에 바로 일어나게 된다 (물론 여행 시작하면서 잠이 별로 없어지긴 했지만) 허허 본의 아니게 지금 아침형 인간이 되어가고 있다 오늘은 헝가리에서 가장 큰 온천에 가는 날이다 걸어서 20분 정도 걸리는데 산책 겸 걸어가면 딱 좋았다. 생각보다 비쌌던 튜브 온천은 가까웠다 가는 길에 나처럼 온천 가는 사람이 많았는데 저마다 튜브를 끼고 있었다 오호 인터넷에 찾아보니 수심이 38m라더라 다른 사람들도 들고 가길래 나도 사러 주변에 찾아보기 시작했다 오호…3300 포린트라(1만 원 넘음) 깊은데 꼭 한번 가고 싶어서 질렀다 한번 쓰고 버리겠지만 별 방법은 없다고 생각했다 (알고보니 나 같은 한번 쓰고 버릴 사람들이 숙소에 버려두고 갔더라…) 아무튼 입장 할인권을 써서 3500 포린트였다 3시간

[CH.01] #11 헝가리에서 크로아티아로 #육로로 넘기 #기차 [내부링크]

헝가리의 헤비츠에서 크로아티아로 헝가리에서 마지막 날 작업한다고 많은 시간을 보냈다 이제 헤비츠에서 떠난다 사실 온천 외에 딱히 한 것은 없다 그동안 찍었던 영상들을 정리하고 블로그에 글을 쓰다 보니 시간이 훌쩍 지났고 쉬엄쉬엄해도 되지만 한번 잡은 이상 다 끝내고 싶어서 정신없이 했던 것 같다 처음으로 영상을 만들다 보니 이것저것 체크할 것도 많고 시간이 많이 드는 작업들을 하다 보니 더 시간이 오래 걸리는 생각보다 여행하면서 무언갈 하는 것이 이리 힘든지 좀 체감이 되었다. 다른 사람들은 모두 체크아웃을 하고 나밖에 없어 거실에서 편집하기도 너무 좋았다 층 전체에 혼자살다 보니 이리저리 산책하고 여기서 밥도 해 먹으면서 자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이제 떠나는 날이다 헝가리를 떠나고 크로아티아로 가는 여행 딱히 아쉬운 감정은 없다 좋은 국가에서 평화롭게 보냈으니 이제는 다른나라에서 구경하고 싶었다 헝가리에서 크로아티아로 마땅히 갈만한 곳이 자그레브라서 우선 수도부터 가기로 했다 (제일

[CH.01] #05-30시간 이동의 막바지 [내부링크]

30시간을 이동하며 진이 너무 빠졌다. 할 게 없어 잠이라도 청하면 누가 짐을 들고갈까봐 걱정됐고 왔다갔다 이동하자니 짐이 무거워 다니기도 힘들었다. 그냥 주구장창 창밖만 바라보며 시간을 때웠다 이스탄불 공항은 인천공항에 비해 사람이 많았다. 아침시간이라 그런 걸수도 있어도 그걸 감안해도 분위기 자체가 달랐다. 이스탄불을 경유해서 가는 아시아인이 많이 없는지(그 시간대에 많이 없었던 거였겠지) 진짜 드문드문 발견할 수 있었다. 이스탄불 공항은 와이파이가 1시간만 사용이 가능하다 여권을 스캔하면 가능하고 그 이후부터는 돈을 내고 구입해야 한다. 2시간에 5유로 하루종일 8유로이다. 잠깐 급하게 써야해서 5유로를 써봤는데 그냥 8유로 쓸껄 그랬다. 공항에 터키항공 마크가 있다. 이스탄불 공항에 터키항공의 항공기가 상당히 많다. 정말정말 많은데 그만큼 터키내 터키항공의 수요가 얼만큼 많은지 예상이 가능했다. 그리고 마스크를 안쓰는 사람들이 점점 보이기 시작했다. 한국의 경우 그러면 바로

[CH.01] #6 본격적인 부다패스트 여행 [내부링크]

헝가리는 EU국가이다. 헝가리는 EU 국가이다 그리고 쉥겐 조약에 가입한 국가로 유럽 내를 자유롭게 이동하는 대신 유럽 전체 국가를 180일 중에 90일만 여행할 수 있다. (출국 기준, 정확히는 쉥겐 국가 내만) 그렇다 보니 유럽여행을 다닐 때에는 항상 쉥겐 조약을 신경 안 쓸 수 없다. 쉥겐 조약이 출국일 기준 180일을 뒤로 갔을 때 90일 넘게 여행할 수 없다는 조항이라 비쉥겐국가를 이동하면서 다니게 되면 오래 국가들을 여행할 수 있다. 그래서 필자도 첫 국가를 헝가리로 잡은 거고 헝가리를 여행하고 난 후 비 EU 국가를 들린 후 일정 기간 여행하고 나서 EU 국가를 여행하면 헝가리를 여행했던 기록은 포함이 안돼서 오랫동안 여행하고자 잡았는데 사실될는지는 잘 모르겠다. 부다패스트 내에 있는 유명한 환전소 부다페스트에서 환전 소하면 단연 이곳이라고 할 정도로 유명한 환전소이다.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데 수수료가 상당히 적다고 한다. (받을 때 만족스럽긴 했다.) 다만 후기를

[CH.01] #07 부다패스트를 떠나서 죄르로 [내부링크]

부다패스트를 떠난다. 3박 4일 일정이 조금은 짧다고 느껴지기는 하지만 짧은만큼 알차게 돌아다녔고 그렇게 돌아다닌만큼 후회는 없다 죄르로 가는 날, 날씨도 좋다 (우, 특이하게 철로에 기차가 다닌다 트램의 특징인가? ) 여행계획을 짰을 때부터 생각했었던 죄르로 떠난다. 부다패스트에서 약 150km 정도 떨어진 죄르는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번은 가보고 싶었다. 이름이 맘에 들지 않는가? GYOR 죄르~ ....... 아무튼 죄르로 출발했다. 죄르는 기차를 타고 간다. 기차는 MAV라는 앱을 이용해서 예매를 할 수 있는데 오늘은 예매없이 그냥 가보기로 했다. 기차편도 많고 평일이기에 그렇게 신경쓸 일은 없다고 생각했고 실제도 별 문제도 없었다. (내가 탔던 칸은 사람 한 명도 없었다.) 부다패스트 기차역 옛날 도시의 기차역 같은 느낌이 물씬 난다. 외부 뿐만 아니라 내부도 옛날 느낌의 기차역이 물씬 풍긴다 중세 이런 느낌은 아니고 살짝 옛날 느낌이라는 이야기다.

[CH. 01] #8 헝가리에서 외국인은 안 가볼 것 같은 곳에 한번 가보기 NYUL, 죄르 #아우디경기장 [내부링크]

Gyor에 도착했다. 역시 상당히 이쁘다. 다만 내가 간 날부터 떠나는 날까지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 추웠다. 꽤나 고생한 기억이 있다. 너무너무 예쁘다 랜드마크라고 했는데 이름은 기억이 안난다/ 풍경 죽이네 먼저 죄르의 동물원에 가보았다. 거리가 꽤 있었지만 한번 걸어보자는 생각에 걸어갔다. 1시간 정도 걸었나? 에토파크와 에토 경기장/ 경기장은 내가 간 날에는 안했다 ETO파크라는 곳에 도착 아울렛 비슷했는데 안에는 딱히 뭐 없었다. 근데 저 파크 옆에 붙어 있던 축구장 연고지인 축구구단인가 보다 상당히 컸고 경기를 보고 싶어서 경기일정을 확인해봤는데, 아쉽게도 경기는 따로 없었다.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은 없었다 20분 정도 더 걸었나? 도착한 동물원 도착한 죄르의 동물원 동물원은 생각보다 컸고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은 많지 않았다. 동물의 종류도 다양했다. 생각보다 많았던 동물들 코끼리 쇼를 했는데 사육사의 말에 맞춰 여러 가지 행동들을 하는 코끼리가 신기했다. 뭐라고 설명을 했

[Chatper .00] #0 여행의 시작 [내부링크]

전세계가 코로나로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되었다. #이야기의 시작 길고 긴 이야기의 시작 부분이 될 듯싶다. (정확히는 그랬으면 좋겠다.) 이야기에 앞서 블로그에 시간을 많이 들이고 싶지만 비중으로는 유튜브에 더 많은 시간이 투자되지 않을까 싶다. (그렇기에 틀린 맞춤법은 이해하길 바란다.) 영상보다 글을 좋아할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지만 수익이라는 부분에선 글보다는 영상이 돈이 되다 보니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는 것을 이해 바란다. 유튜브의 영상 스타일과 블로그에 작성하고 있는 글의 스타일은 많이 다를 것 같다는 느낌이 사뭇 든다. --------------------------------------------------------------------- 문득 하늘을 봤다. [당시 봤던 하늘] 저 멀리 비행기가 보였다. 비행기 예약하고 있는 지금 당시에도 뭔 생각이였는지 모르겠다. 움직이는 거 싫어하고 내성적이며 영어도 못하는 내가 저 하늘을 보더니 만들고 싶은 영상이 생겨 세계여행을

[Chapter.00] #01 이제 돌이킬 수는 없다. [내부링크]

"여권이 나오면서 이제는 돌이킬 수 없게 되었다." 세계여행을 작년부터 이야기해왔지만 실제로 얼마 안 남았다는 것을 체감하면서 두려움 반 설렘 반… 내가 잘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에 빠질 때 쯔음 갑자기 든 생각 "그러고보니 내가 비행기 예매를 했던가?" 무슨 생각이였을까? . . . . 필자가 여권 발급을 늦게 해서 비행기 값이 상당히 비싸졌다. '땡처리로 가야지' '다음 날 바로 가야지'라고 안일하게 생각했는지 어땠는지 여권발급받고 홈페이지에 들어가 본 항공권의 가격은 살벌하게 올랐다. (후에 알았지만 여권 없이 제한적으로 발급은 가능했다.) 여행 계획을 수정했다. 아무튼 기존에 여행은 터키로 잡았다. 문제는 터키의 비행기 값이 살벌하게 올랐다는 것. 최저가 52만원 그 이후부터는 60만원 선이다. 23만 원이었던 비행기 가격이 상당히 오르면서 '이 정도 가격이면... 다른 여행지부터 갈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서유럽은 비싸니 나중에 가보는 걸로 하고 초보 여행자에 혼자 가는

[Chapter.00] #2 천천히 준비해보자 [내부링크]

자, 비행기를 예매했으니 이제 빼도박도 못한다 어쨌든 여행가기 전에 한국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해야 한다 생각보다 할 일은 많았다 배낭부터 핸드폰, 보험, 숙소 예약, 경로 등등.. 이걸 한국에서 하지 않으면 해외에서 꽤나 고생한다 그래서 오늘은 그것을 준비하는 과정을 담아보려고 한다. #0. 여행경로 여행경로를 오미크론과 전쟁때문에 여러 번 바꿨다. 하도 여행 경로를 바꾸다보니 이제는 모든 여행 경로를 짜는 건 그리 의미가 없어 보였고 상황에 따라 다를 것이기에 되도록이면 한 섹터기준으로만 여행 계획을 짜고 세부 경로는 현지에 도착해서 정할 예정이다. 내 여행경로는 [헝가리-> 크로아티아(해안 위주)->보스니아->몬테네그로->코소보-> 북마케도이나->세르비아->크로아티아(내륙위주)->슬로베니아] 이다. [헝가리 시작- 슬로베니아로 본격적인 유럽 IN] 예상하건대 경로가 많이 바뀔 것이다. 즉흥적인 나의 성격으로 많이 바뀔 것이지만 일단 내 여행경로는 이렇다. #1. 서울 가는 비

[CH.00] #03 이시국의 여행리스크 [내부링크]

헝가리와 세르비아의 정치적인 문제가 생겼다 첫 여행지를 "동남아(베트남)"로 계획했던 나는 오미크론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안전한(하다고 생각한) "러시아(모스크바)"로 변경했고 러시아는 2022년에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으로 여행을 할 수 없어 계획을 또 변경시켜야 했다. 방황하던 나의 여행은 별 문제가 없을 거라고 생각했던 "헝가리(부다패스트)"로 바꿨고 비행기 표를 예약했다. 우크라이나와 인접국이긴 했지만 확전외에는 리스크가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얼마 전 기사를 보기 전까지는... [출처 : 이데일리 PICK] 헝가리와 세르비아서 친푸틴 정권이 연임되었다. 여행계획을 짤 때 헝가리 여행을 2주만 잡았었다. 아웃티켓을 예약한 나는 '2주만에 한 국가를 다 돌아볼 수 있을까?' '아웃 티켓값이 아깝긴 하지만 조금 더 여행을 해볼까?' 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럴 일은 없어야 겠지만 만약 수정을 해야 한다면 정말 힘든 여행이 될 것 같다 덕분에 2주안으로 헝가리 여행을 끝내도 될

[CH.01] #04 헝가리로 가보자 #터키항공 #이스탄불 경유 #부다패스트 [내부링크]

드디어 떠나는 세계여행 드디어 세계여행을 떠나는 날이다. 1년 전부터 이 순간만을 상상해왔는데 막상 그날이 오니 별 생각은 없었다. 진짜 실감이 안 난다. “진짜 가는 거 맞아…?”라는 생각밖에 없었다 실감은 공항 근처에 가서야 왔다 내가 생각했던 것들이 이제 현실이 되는 구나 떠나기 참 좋은 날이다 '연착은 안되겠구만' 새삼 나는 스케줄을 잘 못 짠다는 갈 느꼈다 과거의 나에게 한 마디 하고 싶다 "도대체 왜 그렇게 짠 거야?" 지방에 있기에 부다패스트까지 갈려면 움직임이 많았다 이스탄불에서 경유를 하고 부다패스트로 이동한다 ---------------------- 김해공항에서 김포공항으로 김포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인천공항에서 이스탄불로 이스탄불에서 부다페스트로 이동한다 장장 30시간이 넘는 비행과 대기 난 뭔 생각으로 이렇게 스케줄을 짰을까? -------------------- 내가 어쩌자고 이걸 예약했을꼬? 바이코리아 부랴부랴 환전 한동안 못 볼 강아지와 인사하고 부랴부랴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