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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장애와 한의학 (1부- 개괄 및 분류) [내부링크]

우리가 큰 병이 올 때도 그 시작은 작은 것부터 시작됩니다. 그 작은 것을 간과해서 세월이 가면서 큰 병이 됩니다. -다쳐서 어혈이 생긴 걸 방치했다가 (어혈) -소화가 안되는 데 치료하지 않고 방치해서 (식적, 담음, 담적) -자기에게 맞지 않은 음식이나, 영양제 등을 장기간 복용해서 (적취, 장독, 혈독) -감기 뒤 끝에 (기혈허) -신경을 너무 많이 쓰고 나서 (기울, 화병) 사실 시작은 이렇게 소소한 걸로 시작하는데 항상 큰 병이 되고 나서 치료하시려니까 고통도 커지고 금전적인 부담도 커지게 되시는 거 같아요. 사실 위장이 약한 분들은 많이 드시지도 않는데 가슴은 늘 답답하고, 돌덩이 하나 명치에 걸린 듯하고 머리가 띵하고 한숨을 자주 쉬게 되시죠. 그러나 병원에 가서 막상 검사를 하게 되면 큰 문제는 없고 신경성이다. 지켜보자 그런 얘기들을 많이 들으셨을 거예요. 내가 불편한 건 사실인데 검사에는 이상이 없다고 하니 일단 안심을 하고 돌아오긴 했는데 불편함은 여전히 있지만

위장장애와 한의학 (2부- 치료) [내부링크]

위장장애라고 해서 위장을 단독 치료하는 것은 아닙니다, 위장은 장기를 기준으로 살필 때 비위, 간비위, 폐위, 심비위, 비위신 등 원인에 따라 해당 장기를 같이 치료합니다. 그렇지만 위장장애라 하면 가장 밀접 장기가 위장이므로 위장경을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이것이 비단 위장장애뿐만 아니라 한의학의 치료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되어 소개 드립니다. 일단 위장 경락의 흐름을 보시겠습니다. 족양명 위경 (상부) 족양명 위경 (하부) 그림에서 보면 얼굴에 위장 경락의 경혈이 많습니다. 그러므로 위장장애가 있을 때 면열, 면한, 면부 다한의 증상이 발현될 수 있습니다. 또한 유두를 지나갑니다, 스트레스 시 유방 통증이 연관이 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정강이(경골) 부위를 지나가므로 정강이가 시린 증상이 위장장애의 영향으로 올 수도 있습니다, 두통도 마찬가지로 위장의 담적이 있으면 올 수 있습니다. 두통도 일어나는 위치에 따라서 해당 장기를 추론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

코질환과 한의학 (1부- 개괄) [내부링크]

1부에서는 코의 주요한 기능을 살펴보면서, 코 질환을 개괄적으로 살펴볼까 해요~ 2부에서는 이러한 코질환을 한방에서는 어떻게 치료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코는 공기의 통로이며 후각을 담당하고 면역 방어 기능을 가집니다 1. 공기의 통로 기능 공기가 코에서 폐까지 도달하는 과정을 알면 코질환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거 같아요. 그러려면 인두의 이해가 중요할 거 같습니다. 인두에 대해서 간략히 살펴볼게요. 인두(코인두, 비인두, 후두) 인두는 공기를 비강에서 후두로 보내고, 음식물을 구강에서 식도로 보낸다. 코인두 인두의 상부로 비강 뒤에 있고 입인두로 이어진다. 코인두 측벽에 중이와 연결되는 이관이 개구하고 있다, 코인두의 후벽은 인두편도(아데노이드)라는 림프조직이 있다. 이것이 부으면 코호흡이 힘들어지고, 잦은 중이염과 부비동염(축농증)의 원인이 된다. 만성적 코막힘이나 입으로 호흡하는 구호흡. 수면무호흡의 경우 아데노이드 절제수술을 고려하기도 한다. 참고) 부비동이란 코 주위의 얼

코질환과 한의학 (2부- 치료) [내부링크]

코는 심폐의 기능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코는 폐의 외규(外竅)이다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우선 대부분의 한의원은 가벼운 감기성 코질환 맑은 콧물, 재채기, 가려움 탁한 콧물, 후비루, 코막힘, 코 훌쩍임 등의 경우에는 의료보험 진료가 가능한 다양한 처방들을 갖추고 있습니다. 다음은 동의보감에 근거한 분류와 요즘 한의원에서 치료하는 방법들을 간단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여기에 소개해 드리는 것은 극히 일부이며 코가 불편해도 그 원인 장기는 위장이고 담적을 치료하면 콧병도 치료되는 등의 경우도 많습니다. ※ 분류 비연증 담이 열을 뇌로 전이, 탁한 콧물이 계속됨, 오래되면 코피를 일으키고, 그 양이 많아지면 눈이 캄캄해지기도 한다. 비구증 찬바람이 폐에 침입하여 맑은 콧물이 흐른다. 비색증 우연히 찬바람에 감촉된 급성질환은 코막힘, 음성이 잠기고, 콧물, 재채기. 만성이 되면 약간만 찬바람에 감촉되어도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이때는 열이 내려주고 청폐(淸肺) 시켜야 한다. 비건증 - 한방

행복의 기원 서은국 [내부링크]

P 46 아리스토텔레스- 행복은 최고의 선 P48 다윈- 인간은 진화의 산물이며, 모든 생각과 행위의 이유는 결국 생존을 위함이다 다윈이 쓴 종의 기원이 있지요? 이 책은 행복의 기원.. 눈치를 챌 수 있겠지만 다윈의 관점으로 행복을 보고 있는 책인 거 같아요 그럼 서인국 님의 생각 속으로 들어가 볼게요~~~ P34 행복은 ‘ 뇌에서 만드는 소리’ p70 “행복감을 인간이 왜 느낄까요?” ~~ “생존 그리고 번식” P71 다만 생존을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정신적 도구 p78 뇌의 행복 전구는 무엇에 접근할 때 가장 확실하게 켜질까? P82 인간이 경험하는 가장 강렬한 고통과 기쁨은 모두 사람에게서 비롯된다. ~~ 모든 동물의 생존 확률은 다른 개체와 함께 있을 때 높아진다. p105 많이 갖는 것이 행복은 아니다. p108 빈곤을 벗어난 사회에서 돈은 더 이상 행복의 키워드가 아니라는 점이다. p123 모든 쾌락은 곧 소멸되기 때문에, 한 번의 커다란 기쁨보다 작은 기쁨을 여러

탁월한 사유의 시선 최진석 [내부링크]

선생님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부분부터 소개할게요~~ p7 훈고(訓誥)에 갇힌 삶을 창의의 삶으로 비약시키고 싶다. 종속성을 벗어나서 독립적인 삶을 함께 누리다 가고 싶다. 이 글은 다섯 번의 강의를 책으로 엮은 것입니다. 1강 부정(否定) - 버리다 p26 철학을 하는 목적은 철학적인 지식을 축적하는 일이 아니라, 직접 철학 하는 것 p65 내 것에 대한 전면적인 부정은 내게 필요한 것을 받아들이기 위한 효율적이고 핵심적인 방법 p72 철학이 국가 발전의 기초 p79 시선의 높이가 생각의 높이이고, 생각의 높이가 삶의 높이이며, 삶의 높이가 바로 사회나 국가의 높이 2강 선도(先導) 이끌다 p117 -김구 백범일지 말미 나의 소원 중-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나는 우리나라가 남의 것을 모방하는 나라가 되지 않고, ... 모범이 되기를 원한다. p121 무엇인가 새로 만들면서 이루는 일정한 범위를 ‘장르’라고 합니다. 선진국은 바로 이 ‘장르’를 만듭니다

걷는 법, 힐링 법 (1분 운동. 장생보법, 배꼽힐링) [내부링크]

이승헌 선생님은 세계적인 명상가이자 뇌 교육 자이십니다. 그분의 책 ‘나는 120살까지 살기로 했다’ 중 5장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선생님이 소개하신 내용이 많은 분들께 유익하리라 생각됩니다. p115 체력은 생명, 뇌력은 창조, 무조건 움직여라. p125 1. 1분 운동 의미- 계속 앉아 있는 습관을 끊어주는 간헐적인 운동이야말로 생명의 질을 극대화 방법- 1시간마다 알람 설정을 하여 1분씩 운동하기 (가장 이상적인 것은 15분마다) 운동- 상황에 맞게 선택 *화장실에서 손을 씻고 나오기 전에 세면대 벽에 기대어 푸시업 *의자에 앉아서 업무를 보다가 주먹이나 손가락을 바닥에 대고 몸을 들어 올렸다 내렸다 하기 *곰이 네발로 걸어가듯이 발바닥과 손바닥을 바닥에 대고 엉덩이를 들어 올린 채 방 안을 몇 바퀴 돌기 *스쿼트 *싯업(윗몸일으키기) *플랭크 p132 2. 장생보법 -그림 참고- 나는 120살까지 살기로 했다 중에서 -두 발을 나란히 11자로 해서 용천을 꾹꾹 눌러주면서 발가

산후 보약 [내부링크]

산후 보약 문의가 많은 내용 중 하나라서 간단히 소개할게요~~~ 복용시기 출산 7일 전후부터 복용, 빠를수록 좋습니다. 산후 보약의 장점 다량의 보혈제를 써도 살이 찌지 않고 자궁의 회복 속도가 빨라지며 부기가 빠지면서 임신전 체중으로 돌아오도록 도와줍니다. 산후 보약의 구성 당귀, 천궁 등의 보혈 및 어혈 치료 약 택란, 택사, 방기 등의 부종을 빼주는 약 황기, 목통, 하고초 등의 유즙분비 촉진 약 육계, 속단, 우슬, 방풍 등의 관절 통증 회복약 녹용, 태반, 녹각교 등의 체력 회복약 출산 초기에 젖몸살이나 심한 복통 우선 치료 유즙 끊는 약- 복용 중에도 수유를 해도 됩니다. 입덧, 임신 감기, 임신 변비 치료 한약 됩니다. 2022년 대구미술관에 온 샤갈의 삶

한의원에 봄이 왔어요. [내부링크]

#이경미 한의원#봄#이월과 삼월#진천동 한의원 이월과 삼월 -신복순- 봄을 빨리 맞으라고 2월은 숫자 몇 개를 슬쩍 뺐다. 봄꽃이 더 많이 피라고 3월은 숫자를 꽉 채웠다. 한의원에 봄꽃이 가득하니 가슴이 설렘 합니다~~~ 코로나로 지친 많은 분들의 마음이 봄과 함께 활짝 날개를 폈으면 좋겠습니다.^^

대구미술관 개관 10주년 기념 전시회 모던 라이프 [내부링크]

대구 미술관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프랑스 최초의 사립 미술관인 매그 재단과 대구미술관이 공동 주최하였으며 모더니즘을 주제어로 양 기관의 소장품 144점을 소개하였다고 합니다. 저는 전시회를 다녀오면서~~ 현재를 살아가고, 미래의 가치를 창조하고자 하는 인간의 모습과 고뇌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한 모더니즘이 우리를 성찰하게 하고, 위로해 준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저는 세 번에 걸쳐서 전시회를 갔었는데.. 처음에는 두 아들과 두 번째는 친구와 세 번째는 혼자 갔답니다. 두 번째 날은 정희선 도슨트님의 강의를 함께 들어서 더 알차고 즐거웠습니다. 다녀오셨어도 샤갈의 삶 외에는 기억에 없는 분들이 많으시지요? ㅎ 관람하시는 많은 사람들 틈에서 촬영을 해서 사진의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ㅜㅜ 그리고 기록들도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오류를 발견하신 분은 말씀해 주시면 수정할게요. 부족하지만 함께 나누고, 기억하고 싶어서 올려봅니다. 이번 모던 라이프는 8개의 섹션으로 나누어져 있었습니

마음의 속도를 늦추어라(명상 편) 에크넛이스워런, 바움 출판사 [내부링크]

마음의 속도를 늦추어라 이 책 속의 명상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어렵지 않고 실천하기가 좋아요~~~ 명상이란? p267 명상은 눈부신 건강과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와 다함없는 사랑과 영속적인 지혜가 깃들인 삶의 토대입니다. 명상은 무엇보다 우리 모두가 바라 마지않는 깊은 내적 평화의 기초입니다. 명상의 최적시간 p272 명상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은 이른 아침입니다. p278 명상시간은 일단 30분으로 잡으세요. (6시 전을 추천, 밤에 한 번 더 한다면 좋고, 만약 아침이 바쁜 분들은 저녁에 해도 좋을 거 같아요) 명상할 장소 p274 자신만의 공간을 정하세요. (저는 거실 한켠 작은 책상에 앉아서 합니다. ) 명상자세 p276 명상 자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척추를 똑바로 편 상태에서 몸이 의식되지 않을 정도로 편안한 자세를 취하는 것입니다. 당신은 분명 마루에 다리를 꼬고 앉을 수도 있겠지만, 등이 반듯한 의자면 충분합니다. p279 명상 장소에 들어가 앉은 다음 가볍게 두

성 프란체스코의 기도문(명상문) 보왕삼매론(명상문) [내부링크]

성 프란체스코 기도문 주여! 나를 평화의 도구로 써주소서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상처가 있는 곳에 용서를 분열이 있는 곳에 일치를 의혹이 있는 곳에 믿음을 절망이 있는 곳에 희망을 어둠이 있는 곳에 광명을 슬픔이 있는 곳에 기쁨을 심게 하소서 오 거룩하신 주여! 위로받기보다는 위로하며 이해받기보다는 이해하며 사랑받기보다는 사랑하게 하소서 우리는 줌으로써 받고 용서함으로써 용서받으며 자기를 버림으로써 영원한 생명을 얻음이나이다. 보왕삼매론 1. 몸에 병 없기를 바라지 말라. 몸에 병이 없으면 탐욕이 생기기 쉽나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기를 병고로서 양약을 삼으라 하셨느니라. 2. 세상살이에 곤란함이 없기를 바라지 말라. 세상살이에 곤란함이 없으면 업신여기는 마음과 사치한 마음이 생기나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기를 근심과 곤란으로써 세상을 살아가라 하셨느니라. 3. 공부하는데 마음에 장애 없기를 바라지 말라. 마음에 장애가 없으면 배우는 것이 넘치게 되나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기

동의보감 양생법 (1부) [내부링크]

# 이경미 한의원 #동의보감 #진천동 한의원 #양생법 안마도인법을 1부, 2부로 나뉘고., 3부에서 반운복식법과, 4부에서 환단내련법을 소개해 드릴게요~~~ 참고하셔서 틈나는 대로 실천해 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안마도인법 중 첫 번째 1. 밤잠에서 깨어 이를 아홉 번 쪼고, 침을 아홉 번 삼킨 다음 손으로 코의 양쪽을 수십 번씩 문지른다. 2. 숨을 멈추고 오른손을 머리 위로 넘겨 왼쪽 귀를 14번 잡아당기고, 또 왼손을 머리 위로 넘겨서 오른쪽 귀를 14번 잡아당긴다. 3. 손바닥을 비벼서 뜨겁게 한 다음 양쪽 눈을 비벼주기를 매일 14번 하면 눈에 예막이 자연히 생기지 않고 눈이 밝아지며 풍을 없앤다. 안구건조증, 안 피로 등은 한의원에서 침치료, 침도치료를 하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4. 이마를 자주 문질러 주는 것을 천정(天庭)을 수양한다고 하는데 머리털이 난 곳에서 뒤로 쓰다듬기를 14번씩 하면 얼굴이 자연히 윤기가 난다. 또한 가운뎃손가락으로 양쪽을 20-30번씩 문

동의보감 양생법 (2부) [내부링크]

안마도인법 중 두 번째 1부의 내용과 반복되는 부분이 있어요~ 본인에게 필요한 부분을 선택적으로 따라 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소개할게요~~ 1. 눈을 감고 편히 앉는다 (발을 괴고 앉는다) 주먹 쥐고 (엄지손가락이 속으로 가게 한다) 정신을 모으면서 36번 이를 쪼기 2. 두 손가락을 깍지 끼고 목뒤를 안아 귀까지 막고 아홉 번 숨 쉴 동안 있는다. 3. 좌우로 천고(天鼓)를 울리기 24번 *방법: 두 손바닥으로 두 귀를 덮고 둘째 손가락으로 가운뎃손가락을 눌러 뒤통수를 24번 퉁긴다. (동영상 참조) 4. 이리저리 목을 돌려 어깨를 돌아 보아 켕기게 한다. 이것도 24번 한다. 5. 입안에서 혀를 돌려 침이 가득하면 세 번에 갈라 꿀꺽 소리 나게 삼킨다. 36번 한다. 6. 코로 맑은 공기를 마신 후 숨죽이고 손을 비벼 뜨거워진 뒤 숨을 내쉰다. 두 손을 뒤로 돌려 허리를 문질러 더워지게 한 후 꼭 누른다. 7. 다시 숨을 모은 뒤 속에 불로 단전을 태우는 생각을 하여 몹시 뜨거운

동의보감 양생법 (3부) [내부링크]

반운복식법 말이 어렵지요? ㅎ 앞의 양생법과 중복되는 느낌이 있으실 거예요. 동의보감의 내용을 그대로 옮겨 볼게요~ 매일 아침 첫닭이 울 때에 곧 일어나서 이불을 감고 앉아 (이 부분이 맘에 들어요 ㅎ) 호흡을 조절하면서 이빨을 쪼고 정신을 집중해서 오래 있으면 신기(神氣)가 안정되면서 화기(火氣)가 돈다. 이때 반운(搬運)을 몇십 번 하면 온몸이 편안해지며 혈맥이 절로 잘 통하는 것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침이 나오고 신기가 온몸에 충만된다. 이때 침을 삼켜 단전으로 내려보내 원양 (元陽)을 보해준다. 반운이란? 온몸의 기혈을 잘 돌게 하기 위하여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 복식이란? 혀로 입천장을 받치고 숨을 한동안 멈추면 침이 절로 나와서 입안에 차게 된다. 그리고 천천히 삼키면 스스로 5장으로 들어가게 된다. 이러한 양생법은 전부터 내려온 것을 허준 선생님이 취합한 것이지, 창안한 것이 아닙니다. 어렵지 않게 해볼 수 있는 것들이라 소개 드려요~ 다만 어떤 한 분에게라도 도움이

동의보감 양생법 (4부) [내부링크]

환단내련법 (還丹內煉法) 말이 엄청 어렵나요? ㅎ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그중에 가장 간단한 방법을 말씀드릴게요. 내용을 그대로 옮길게요~ 하늘의 신은 해에서 나오고 사람의 신은 눈에서 나온다. 나의 생각에는 눈이 가는 곳에 마음도 가게 된다. 그러므로 속으로 단련하는 방법은 눈으로 코를 보고 코는 배꼽을 향하게 하여 (마음의 눈으로 보라는 거 같아요) 심화(心火-심장의 화기)가 내려가서 단전에 들어가게 한다. 이것은 잠깐 동안에도 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의자든 바닥이든 바르게 앉아서 편안하게 호흡하면서 해보시면 의외로 도움이 되실 거예요. 단전의 위치 관원(關元) 혈의 다른 이름이 단전입니다. 배꼽과 치골결합부를 5등분 하여 배꼽 아래 3/5 지점이에요. (그림 참조)

페스트 (문학동네) 작가 알베르 카뮈, 유호식 옮김 [내부링크]

지중해 연안의 오랑이라는 작은 도시에 갑자기 페스트가 유행하게 되고 도시가 폐쇄됩니다. 출구라고는 죽음밖에 없는 절망적인 상황에서 희망을 찾아가는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화자는 페스트를 극복하기 위해 최전선에 있었던 의사 리외입니다. 그는 자발적으로 조직된 봉사 단체 보건대를 이끌고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희생과 봉사, 감정을 과장하지 않고 담담히 표현합니다. 그의 이야기 속으로 잠시 함께 가보고 싶네요 ㅎ 페이지 194 페스트와 싸우는 유일한 방법은 성실성입니다. 성실성은 내 직분을 완수하는 거예요. 페이지 296 평화에 도달하기 위해 어떤 길을 걸어야 할지 생각해 보았냐고 물었다. “네 공감의 길이지요” 페이지 297 하지만 아시다시피 나는 성자들보다는 패배자들에게 더 연대의식이 느껴져요. 영웅주의라든가 신성함 같은 것은 좋아하지 않거든요. 내가 관심 있는 것은 인간이 되는 것이에요. 페이지 340 리외는 무엇을 얻었는가? 페스트를 겪었고 페스트에 대한

석회성 건염, 극상근 [내부링크]

석회성 건염은 우리 몸의 어느 부분에나 나타날 수 있지만 가장 빈번하게 나타 나는 곳은 극상근의 건입니다. *극상근 알아보기 견갑골(날갯죽지) 위쪽에서 시작해서 위팔뼈에 부착하는 근육 상완골두(위팔뼈 윗부분)가 견봉에 충돌하지 않게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극상근의 기능이 약화되면 견봉부분의 마찰이 증가하여, 견봉하점액낭염이나 회전근개 파열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석회성 건염과 구별이 필요합니다. 극상근은 아주 중요한 근육이라서 기억해 두시면 좋아요~~ 증상의 특징 기존에 아프지도 않았고, 외상력도 없는데 갑자기 어깨가 너무 아파서 움직이지 못함. 옷도 잘 못벗겠다고 합니다 한방치료 초기에 증상이 심하지만 석회성 건염은 1-2주내에 증상이 좋아지는 경우가 많고 보존적인 치료가 잘 됩니다, 침치료 도침치료 부항치료를 주로 시행합니다.

불면증, 불안증 (1부) [내부링크]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지요 숙면을 못하면 불안증이 생기고 피로감이 따라오게 됩니다. 세 번에 걸쳐서 입면장애, 수면 유지장애, 일주기리듬 장애로 나누어서 살펴볼게요. 오늘은 입면장애입니다. (잠들기가 어려운 경우) 스트레스 저녁에 30분 정도의 걷기, 스트레칭이 도움이 됩니다. (속상해도 고민이 있어도 일단 밖으로 나가서 걸으면서 하시면 생각보다 좋은 해결책들이 떠오를 수 있습니다.) 향부자, 황련, 산조인 등으로 이루어진 한약을 드시면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뇌의 활동을 줄여 주어 잠을 자게 도와줍니다. 경항부 긴장 (이런 분들은 호흡이 거친 경우가 많습니다) 경추의 정상 만곡이 없으면 머리의 무게를 더 많이 느끼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목덜미와 뒷머리 긴장으로 열이 목 주위에 몰리게 됩니다 이때에는 스트레칭 후에 똑바로 누워서 뒷목에 아이스젤팩(냉장보관)을 해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침치료 부항치료 골타치료가 좋습니다. *택배에 간혹 오는 아이스젤 버리지 말고 냉장고에 두었다가 유용

사피엔스 (1부 인지혁명) 조현욱옮김, 김영사 [내부링크]

#이경미한의원 하이디책방 역사의 진로를 형성한 것은 세 개의 혁명이었다 인지혁명 (약 7만 년 전) 농업혁명 (약 1만 2000년 전) 과학혁명 (5백 년 전) 이들 혁명이 인간과 이웃(환경이나 다른 생물 등)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을까? 그것이 이 책의 주제라고 밝히고 있어요 이 책은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서 느끼는 바가 차이가 클 거 같아요~ 유발 하라리의 얘기들을 따라가 볼까요? 네 번으로 나눌게요 1부 인지혁명 (p44 약 7만 년 전부터 3만 년 사이에 출현한 새로운 사고방식과 의사소통 방식을 말한다) p28 인간은 높은 시야와 부지런한 손을 얻은 대가로 오늘날 허리가 아프고, 목이 뻣뻣해졌다. (한의사인 제 입장에서 너무나 공감이 가서 골랐네요 ㅎㅎ ) p39 관용은 사피엔스의 특징이 아니다. 현대의 경우를 보아도 사피엔스 집단은 피부색이나 언어, 종교의 작은 차이만으로도 곧잘 다른 집단을 몰살하지 않는가? p41 호모사피엔스가 세상을 정복한 것은 다른 무엇보다도 우리에게만

사피엔스(2부 농업혁명) 조현욱옮김, 김영사 [내부링크]

2부 농업혁명 유발 하라리를 따라가 보아요~~ p124 오히려 인구폭발과 방자한 엘리트를 낳았다. 평균적인 농부는 평균적인 수렵채집인(인지혁명시기) 보다 더 열심히 일했으며 그 대가로 더 열악한 식사를 했다. 농업혁명은 역사상 최대의 사기였다. 그것은 누구의 책임이었을까? 왕이나 사제 상인은 아니었다. 범인은 한 줌의 식물 종 밀과 쌀과 감자였다. 이들 식물이 호모 사피엔스를 길들였지 호모 사피엔스가 이들을 길들인 게 아니었다 p129 농업혁명의 핵심은 이것이다. 더욱 많은 사람들을 더욱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있게 만드는 능력 p140 어쩌면 수렵채집인들이 야생 밀 채취에서 집약적인 밀 경작으로 전환한 목적은 정상적인 식량공급을 늘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사원의 건설과 운영에 필요한 식량을 공급하기 위해서였는지도 모른다 ... 괴페클리 티페가 시사하는 바는 그 반대다 먼저 사원이 세워지고 나중에 그 주위에 마을이 형성되었다. p 151 미래의 도래 농경시대에는 공간이 축소되는 동안 시간은

불면증, 불안증 (2부) [내부링크]

오늘은 수면 유지 장애입니다. 수면 유지에는 체온, 호흡, 소화기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체온 체표로 열을 발산하여 심부 체온을 낮추면 잠들기가 쉽고, 깊이 잘 수 있습니다. 저녁에 족욕, 반신욕, 가벼운 운동으로 땀내기가 도움이 됩니다. 땀을 내면 체표로 열을 발산하여 심부 체온을 낮출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호흡 수면 무호흡 등이 있으면 자주 각성을 하게 됩니다. 비염이나 호흡근, 호흡보조근에 대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침도치료. 골타추나 교정치료가 도움이 됩니다. 소화기 소화기에 문제가 있으면 수면 중 특히 새벽 1-3시 사이에 잠이 깨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새벽에 위산이 과다하게 분비되는 경우에 특히 각성이 됩니다. 한의학에서는 담음을 불면의 주요한 원인으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녁은 가볍게 드시고 특히 매운 음식, 신 음식을 드시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소 복부를 자주 마사지해 주세요. 체온이 정상적인 경우에도 복부는 냉하기 쉬우니, 복부에 찜질을 하면서

불면증, 불안증 (3부) [내부링크]

이번에는 일주기 리듬장애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일주기 리듬장애는 자연의 일부인 우리 인간은 밤이 되면 잠들고 아침이면 깨어납니다. 이러한 수면 리듬이 너무 늦춰지거나 빨라져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생체시계가 24시간에 맞춰지지 않고 늦거나 빨라지면 모두 노화를 촉진한다는 생쥐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일단 일주기 리듬장애는 본인의 개선 의지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대개 이 리듬에 가장 크게 관여하는 건 코티졸-멜라토닌 리듬입니다. 혈당이 너무 떨어지면 멜라토닌의 분비량이 줄어들어요. 밤에 지나치게 배가 고파도 잠이 오지 않습니다. 이때는 소량의 당분 섭취가 도움이 됩니다. 교대 근무자들의 경우는 아침에 바로 수면에 들지 말고 12시 이후에 수면하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건강은 건강해지려는 의지에서 시작되는 거 같아요. 생활은 감정에 따라 아무렇게나 하면서 요즘 몸이 왜 이렇게 안 좋지 생각하면 공부는 안 하고 성적이 왜 안 나오지 하는 것과도 같지 않을까요? ㅎ 세상에 그냥 얻어지는

사피엔스 (3부 인류의 통합) [내부링크]

오늘은 3부 인류의 통합을 따라가 볼게요~~ P238 만약 사람들에게 모순되는 신념과 가치를 품을 능력이 없었다면, 인간의 문화 자체를 건설하고 유지하기가 불가능했을 것이다. P240 역사 발전을 수십 년이나 수백 년이라는 단위로 검토하면, 역사가 통일의 방향으로 향하는지 다양성의 방향으로 향하는지 판정하기 어렵다. ~~ 수백 년이 아니라 수천 년이라는 단위를 스캔하는 시점을 취하는 게 낫다. 이 시각에서 보면 역사가 통일을 향해 끊임없이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은 명약관화하다. P266 돈은 인류가 지닌 관용성의 정점이다. ~~ 돈 덕분에 서로 알지도 못하고 신뢰하지 않는 사람들이 효율적으로 협력할 수 있다. P272 역사에 정의란 없다. ~~ 과거에 존재했던 문화 대부분은 늦든 이르든 어떤 무자비한 제국의 군대에 희생되었고, 제국은 이들 문화를 망각 속에 밀어 넣었다 ~~ 21세기를 사는 거의 모든 사람은 어디가 되었든 제국의 후예이다. P296 지구제국... ~~ 이들은 제국의 부

사피엔스 (4부 과학혁명) 조현욱 옮김, 김영사 [내부링크]

4부 마지막 편입니다~ P356 과학혁명은 무지의 혁명 가난, 질병, 노화, 죽음은 인류의 피치 못할 운명이 아니었다. 그저 우리의 무지가 낳은 결과였다. P401 과학자와 정복자는 둘 다 무지를 인정하는 사고방식을 가졌다~ 과학자와 정복자는 둘 다 무지를 인정하는 데서 출발했다. P430 과학은 제국만이 아니라 다른 제도들의 지원도 받았다~~ 자본주의다. 만일 돈을 벌려는 사업가들이 없었더라면 콜럼버스는 아메리카에 도달하지 못했을 것이고, 제임스 쿡은 호주에 도착하지 못했을 것이며 닐 암스트롱은 달 표면에 그 작은 발자국을 남기지 못했을 것이다. P444 자본주의에는 하나의 윤리가 포함되어 있다. .. 그중 가장 핵심 신조는 '경제 성장이 최고의 선'이라는 것, 최소한 그 대용품은 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정의와 자유, 심지어 행복까지도 경제 성장에 좌우되기 때문이다. P494 자본주의-소비 지상주의 부자는 계속 탐욕스러움을 유지한 채 더 많은 돈을 버는 데 시간을 소비 대중은

동안침 [내부링크]

#동안침 임상에서 동안침을 받은 대부분의 분들이 얼굴에 부기가 빠졌다. 모공이 축소되었다. 피부 감촉이 좋아졌다. 화장이 잘 먹는다. 탄력이 생겼다. 얼굴이 작아졌다 등으로 표현하십니다. 동안침은 얼굴 국소 침뿐아니라 얼굴 피부을 잡고 있는 두부, 경부를 함께 침치료 하게 되는데, 얼굴, 두부, 경부는 전신의 주요한 경락들과 연계되어 있어서 안면부 국소에 대한 침의 효과와, 침구의 전신적인 피로 회복 효과나 인체의 생리적 기능에 대한 조정 작용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동안침으로 자신감 있는 당신을 만들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한의사 코로나 예방 접종 [내부링크]

# 한의사 코로나 예방접종 4월 24일 토요일 동료, 후배 한의사 여러 명이 함께 예방접종을 했습니다. 저 포함 대다수는 그 흔한 독감 예방접종도 안 해본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가 예방 접종을 하면 환자분들이 좀 더 안심하실 수 있을 거라는 후배의 말에 저도, 남편도 접종을 결심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었습니다. 대개 본인이 사기(바이러스)의 침입을 받았을 때 애용하는 방법으로 접종 전, 접종 후 한약을 복용했고 오늘 모두 거뜬함을 확인했습니다. 이런 소소한 행복들이 우리를 지켜주는 거 같습니다. 무탈한 하루를 보내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마스크 없이 지냈던 시간들이 얼마나 행복했는지를~ 새삼스레 생각하게 되는 밤입니다. 오늘 밤 모두에게 꿀잠의 행운이 함께 하기를^^

골타추나(2) [내부링크]

골타추나는 중력으로 인해서 필연적으로 압박 받게 되는 척추를 공간확보와 골타를 이용하여 상기의 질환들을 치료합니다~

골타추나(3) [내부링크]

#한방 추나요법 한방에서 하는 추나요법에 대해서는 많이들 아시고 계실 것입니다. 도수요법이 근육을 마사지 하는 것이라면, 추나치료는 척추를 교정하는 치료법입니다. 둘다 우수한 치료법이지만 늘 한가지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인간은 1세 이후부터 숙명적인 직립 보행과 중력의 영향으로 척추가 끊임없이 압박받으면서 신장도 줄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압박을 피하기 위해서 우리 몸은 척추의 틀림, 돌출, 회전, 협착, 디스크등을 만들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압박 받는 척추의 공간확보의 필요성에 대해서 답을 제시한 치료법이 한의학회중 공간척추도인안교학회입니다. 이 학회를 만나면서 항상 고민하던 문제의 해답을 찾는 기쁨을 느꼈습니다. 골타추나는 추나와 골타의 장점을 함께 이용하여 치료하므로 제가 편리상 붙인 이름입니다. 골타치료는 저희 한의원의 주요한 치료법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골타추나에 대한 이야기를 한번씩 들려드리겠습니다. 아름다운 5월, 모두에게 기쁨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어린왕자가 생각나는 동시들이네요~ [내부링크]

https://img.childfund.or.kr/e_book/hmp/CHILDRENS_DAY_MESSAGE/ 어린이날 어린이날 img.childfund.or.kr 순수한 어른이 아이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거 같아요. 어쩜 이렇게들 속이 깊을까요? 모두 함께 감상해보아요~~

공부 잘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아요~~ (1편) [내부링크]

우리와 아이들을 힘들게 하는 공부를 어떻게 하면 좀 더 잘할 수 있을지 .. 열심히 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을까요? ㅎㅎ 무엇이든 상식선에서 생각해 보고 스스로 노력해 보는 게 젤 중요한 거 같아요. 행복의 파랑새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듯이 ... 그냥 한번 생각해 보아요~~ 세 번으로 나누어서 간단히 살펴볼게요. 오늘은 1편입니다^^ 공부를 잘하는 방법 1편 #부호화된 기억을 공고화하고 저장하고 인출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당과 단백질이 필요하다고 해요. 그러므로 식욕과 영양상태가 좋아야겠지요^^ #오전에는 인출에 집중한 학습이 도움이 되고, 오후와 저녁에는 새로운 정보를 기억하는 과정이 도움이 된다고 해요. *고3들 아침에는 문제 풀고, 오답하기 저녁에는 외우고 저장하는 작업을 하면 도움이 될듯해요.* #반복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1일 후 복습이라고 합니다 오늘 바람이 무척 시원해요~~ 공부하기 좋은 날이네요 모두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공부 잘하는 방법에 대하여 생각해 보아요~~ (2편) [내부링크]

# 진천동 한의원 지난번에 이어서 그냥 한번 생각해 보아요 ㅎㅎ 모든 것에서 메타인지가 중요합니다만 공부 메타 인지에서 놓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자신의 체력에 대한 메타인지랍니다. 체력이 약한데 초반에 과도하게 하게 되면 정작 중요한 순간에 지쳐서 제대로 공부를 못할 수가 있으니까요. 그리고 뇌는 규칙적인 것을 좋아하고, 그럴때 스트레스도 덜 받는다고 합니다. 초등학생의 경우라면 5분이라도 매일! 하루도 빼먹지 않고! 기탄수학하기, 책 읽기 등을 해볼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어른의 경우라면 매일 5분 영어공부하기 ㅎㅎ (언제나 해보고 싶지만 못하는 것이죠) 그리고 자신이 무엇인가를 기억할 때 청각에 의존하는가? 시각에 의존하는가? 언어적 맥락에 의존하는가? 시각적인 이미지에 의존하는가? 한번 생각해 보세요. 그럼 자신의 성향에 따라 중얼중얼 하면서 공부를 하면 잘 될 수도 있고 그림이나 이미지를 만들어 반복해서 상기하면서 외우면 잘 될 수도 있을 거 같아요. 날씨가 좀 흐리네요.

공부를 잘하는 방법에 대하여 생각해 보아요~~ (3편) [내부링크]

#진천동한의원 1,2편에 이어서 오늘은 3편입니다.^^ 조금이라도 좀 더 효율적인 방법이 없을까 생각해보는 시간이라고 여겨 주세요~~ 급한 마음에 A공부를 덜 마무리하고 B 공부를 하다보면 단기적으로는 스트레스와 압박감으로 인하여 기억의 효율이 높아지지만 장기적으로 이런 일이 많아지면 마무리 되지 않는 것들에 신경을 쓰느라 새로운 공부에 집중도가 현저하게 떨어진다고 합니다. 입시에서 정시를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차근차근 공부 순서를 정해서 하나씩 마무리 해가면서 공부를 하는것이 효율도 좋고 학업 스트레스도 덜할거 같아요. (자이가르닉 효과) 열심히 해야지 하는 의지력은 한계가 있다고 합니다.(바우마이스터의 의지력의 재발견 참고^^) 나는 언제, 어디서, 무엇을 공부하겠다는 구체적인 실행문을 만들면 실행 확률이 압도적으로 높아진다고 합니다. 공부를 해야하는 학창시절로는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 ㅜㅜ 하지만 공부를 해야만 하는 상황이라면.. 집중해서 몰입의 기쁨을 느껴보시길.. 고통

거북목과 일자목 [내부링크]

#이경미한의원#골타추나#추나 간혹 둘을 같은 것으로 알고 계시는 경우가 있어서 간단히 살펴볼게요. 일자목 정상적인 경추의 만곡(lordotic curve)이 소실되어 일자가 된 것 반드시 통증을 유발하는 것은 아님 오래될 경우 척추와 디스크의 퇴행이 빨라진다. 정상 커버 형성을 위한 골타추나와 흉쇄유돌근, 사각근 치료 거북목 목이 앞으로 나오는 forward head round shoulder (라운드숄더) 등이 굽어있다 경흉추 골타추나 상부흉추 후만곡이 심하므로 견갑거근, 능형근, 소흉근함께 치료 목 바로 아래 흉추가 튀어나와 있음으로 베개를 낮게 베는 것이 도움 경추의 변형 과정 nomar neck-c자커브목 straight neck-일자목 swan neck 거북목 reversed neck-역c자목 반드시 실천해 보아요 어렵지 않아요 모니터를 높게 핸드폰을 높게 목뒤를 길게 유지 목 스트레칭 자주 (승모근은 내려주면서 앞뒤좌우로 스트레칭, 목돌리기) 치아를 꽉 물지 않기 혀돌리

이문열 평역 삼국지 [내부링크]

이문열 평역 나관중의 삼국지 유비의 무위(無爲)의 능(能) 삼국지를 세 번 이상 읽은 자와 인생을 논하지 말고, 열 번 이상 읽은 자와 감히 상대하지 말라는 얘기가 있던가요? 세 번은 아니더라도 한 번은 꼭 봐야 할 책 같아요. 제게는 나관중은 러시아의 톨스토이와 같은 느낌이었어요. 이문열 선생님 평역이어서 그 맛을 더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함께 나누고 싶은 부분이 있어요. 9권 53페이지 유비에게서 보이는 통치의 원리는 바로 도가형에 가깝다. 삼국지의 기록 어디에도 유비가 무슨 법률을 반포하고 제도를 정했다는 기록은 거의 없다. 있다면 서천으로 들어간 뒤 제갈량의 입안을 받아들인 정도일까. 그 자신이 알고 실천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있으나 그가 지향한 것은 틀림없이 무위(無爲)의 치(治)였고, 그의 사표(師表)는 한고조(漢高祖)였다. 따라서 백성들에게는 그가 자신의 다재다능에 힘입어 유위(有爲)의 치(治)로 시종한 조조에 비해 훨씬 마음이 편한 통치자였을 것이다. 이런 유비를 섬

이경미한의원 1996년~ 2003년 스토리 [내부링크]

저는 대구한의대를 졸업하고 수성구에 있던 사랑한방병원에서 일반수련의를 마치고 여성클리닉 과장으로 근무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하루라도 빨리 제 한의원을 하고 싶었던 저는 틈틈이 개원할 자리를 알아보았습니다. 그러다가 1996년 5월경 대구 근교 야로면에서 이경미한의원을 열게 되었습니다. 어렸고 순수했고 그만큼 열정이 가득했던 시절이라 꿈에서도 진료를 하곤 했었습니다. 그곳은 제게 제2의 고향과도 같은 정겨움을 주었습니다. 거리를 나서면 모두 반갑게 대해 주었고 점심이면 저를 찾아오는 초등생들과 배드민턴도 하고 자전거도 타고 정말 행복한 시간을 가졌었습니다. 2일, 7일이 되면 야로면에 장날이 열리고 그날만은 조용하던 동네도 시끌시끌해지고 재밌는 일들도 많이 생기곤 했습니다. 지금 이 글을 쓰는 동안도 그때 일들이 떠올라 웃음이 납니다. 집안이 넉넉하지 않았기에 대구 근교를 선택해서 첫 오픈을 했지만, 그 시절이 지금은 제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봄이면 해인사 근처에 꽃농

이경미한의원 2003년 ~ 2020년 스토리 (1부 비만치료) [내부링크]

대구로 이전을 결심하면서 두려움과 기대감으로 많은 준비를 했습니다. 2002년 둘째를 임신한 상태에서도 어떻게 그 많은 세미나에 참여하고 공부를 했는지 지금 생각해 보면 아득한 옛날 일 같습니다. 새벽에 들어온 날도 많았으니 ㅎ 이전 초기 저는 진료 컨셉을 비만, 피부, 성장, 여성질환에 두고 홈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비만의 경우는 인바디 자료들을 근거로 많은 치료 사례를 수록했습니다. 비만은 비만에서 벗어나게 되면 신체상의 불편감들도 호전되고 자신감이 상승되어 치료 전후를 보는 기쁨이 컸습니다. 처음에는 인바디에서 초과 체지방의 양에 따라 치료 개월 수를 계산하여 (1개월에 체지방 4kg 감량 목표) 해당 개월 수를 하실 의지가 있는 분들만 치료 프로그램을 짜서 시작을 하였습니다. 조금 빼고 그만두면 금방 원상태로 가버리기 쉬우니 원하는 체중보다 조금 더 뺀 상태를 만들고 생활 패턴도 바꾸어서 리턴을 줄이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 저의 이 생각은 비만탈출을 원하시는 분이라면 스스

이경미 한의원 2003년~2020년 스토리 (2부 피부치료) [내부링크]

#이경미 한의원 동안침, 매선침 대학생활을 하면서 나기 시작한 여드름으로 저 스스로도 피부 자신감이 없어서 피부 치료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경피침주요법, MTS 치료, 이온토치료, 아로마치료, 화주 경락치료, 화장품 연구 개발 전문가 과정 공부까지 참 많은 공부를 하고 임상에 접목했었습니다. 이런 치료들은 직원 교육의 과정이 꼭 필요했었는데... 좀 익숙해져서 시스템 대로 잘 돌아갈 때쯤이면 담당 선생님이 결혼을 해서 타지역으로 가게 되는 등의 일이 생겼습니다. 한방 피부 치료의 특성은 일반적인 방법과 차별성이 있다 보니 새로운 선생님을 만나게 되면 교육의 시간이 반드시 필요했습니다. 그럼에도 치료의 핵심적인 영역은 제가 직접 치료하는 것들이라서 가장 한방적인 치료, 제가 직접 해야 하는 치료만을 남겨두고 나머지 치료들은 모두 그만두었습니다. 한방피부 치료의 핵심은 동안침 치료와 매선 치료, 태반 약침치료입니다. 보톡스처럼 일시적인 화려한 효과는 아닙니다. 그러나 최대한 자연스럽

진료시간 [내부링크]

게시판 진료시간 닥터리 2021. 4. 12. 17: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워킹맘으로 살아가기(1) [내부링크]

법륜스님은 아이가 세 살이 될 때까지는 무조건 엄마가 키워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이 셋을 낳고 첫애는 3개월, 둘째는 2개월, 셋째는 1개월이 지나서 바로 한의원으로 복귀했었으니, 스님의 말씀은 저를 아프게 했습니다. 돌이킬 수도 없는 지난 세월이 되어 버렸으니까요 ㅜㅜ 첫아이를 키우면서 어린이집 가지 않으려고 발버둥 치는 아이를 차에 밀어 넣으면서 속으로 엉엉 울기도 많이 했었습니다. 지나서 생각해 보면 어떻게 그렇게 모질었나 싶기도 합니다. 아이가 아프거나 해서 밤에 보체기라도 하면 남편마저 못 잘까 봐 새벽에 아이를 업고 나가서 동네를 돌기도 했었죠. 도움 주시는 분들이 계셨어도 제가 할 일들은 너무나 많았고, 신경 쓸 일도 많아서 힘들다고 한탄을 할 시간조차도 없이 보냈던 거 같아요. 법륜스님은 세 살까지 가 중요하다고 하셨지만, 아이가 커서 학년이 올라갈수록 신경 쓸 일은 많아지게 되고, 일과 가정을 병행하는 것이 맞나? 하는 내적 갈등을 거듭하게 되죠. 이것

워킹맘으로 살아가기(2-1) 아이는 반드시 혈육이 키워야?? [내부링크]

첫아이는 반드시 가족이 키워야 안심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처음에는 여동생이 그다음에는 친정어머니가 다음에는 시어머님과 함께 살면서 키우기도 하다가 그나마도 여의치 않게 되어서 결국에는 13개월이 되면서 어린이집 종일반에 보냈었어요. 둘째는 한번 울음을 터뜨리면 그치지를 않아서 어른들 체력으로는 키울 수가 없었어요. 어쩔 수 없이 도움을 주실 분을 구했고, 아침이면 그분이 오셔서 아이를 업고 가시고, 퇴근하면 제가 다시 업고 집에 와서, 업고 세수하고 밥 먹고 했었죠. (등딱지 ㅎ) 제가 너무 힘들어서 반은 그분 집에서 재우고 반은 제가 데리고 잤었어요. 너무나 고마운 분이었어요. 그러나 그나마도 힘들기도 했고 잠시 보는 엄마가 낯선지 오히려 집에 오면 더 울기도 했었지요. 그래서 20개월이 되면서 입주 도우미를 구해서 키우다가 24개월이 되어서는 형아 따라 어린이집 종일반을 시켰지요. 그 아이들이 자라서 벌써 대학생이 되었어요. 제가 너무 무책임했나요? 아이는 가족이 키우거나 아니면

워킹맘으로 살아가기(2-2) [내부링크]

아이들은 부족한 환경에서도 자라더라구요.. 아이들을 키우는데 정답이 있는 것도 아닌 거 같아요. 워킹맘이든 아니든 엄마들이 마음을 가볍게 지녀야 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첫째 - 죄책감을 갖지 않기 훌륭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으니까요. * 둘째 - 아이도, 엄마인 나도 완벽하지 않다는 거 인정하기 우리도 인생 두 번 사는 거 아니니 부족할 수 있잖아요. 부족했거나 심했던 점이 있으면 사과하기 넘 편하게 생각하는 거 아닌지 모르겠지만. . 엄마도 처음이라 잘 몰라서 그래~ 이해를 바래~ 그렇지만 엄마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어~ 우리가 아이들에게 바라는 것이 아이들의 행복이듯이 아이들도 완벽한 엄마를 바라는 게 아니라 당당하고 행복한 엄마를 원하는 거 같아요. 아무리 애를 써도 뜻대로 되지 않는 게 자식인 거 같아요. 봄바람처럼 마음을 가볍게 가지고 우선 나부터~ 지금 이 자리에서 행복하기를 결심해 보면 어떨까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