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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한반도 뗏목마을 뗏목체험 주차 요금 소요시간 [내부링크]

키위의 냠냠슝슝 여행기 한반도 뗏목마을 한반도지형 뗏목체험 영월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한반도지형! 한반도지형 전망대에서 전체적인 모습을 조망하셨다면 좀 더 가까이 뗏목을 타고 한반도지형을 감상해 보는 재미도 느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한반도 뗏목마을의 뗏목체험 후기를 공유해 볼게요. PART 1 주차 및 요금 매표시간 ) 9:00-17:30 이용요금 ) 어른 8,000원 / 어린이 6,000원 / 단체 7,000원 / 생후 36개월 이하 영유아 면제 ️ 주차 ) 매표소 옆 주차공간. 주차요금 없음. 선암마을에 위치한 한반도뗏목마을을 검색하고 가시면 돼요. 매표소는 컨테이너 하우스에 위치해 있었어요. 매표소 앞에는 대기공간이 있고 작은 매점이 있어서 감자전, 메밀전병 같은 음식도 먹을 수 있고 커피도 마실 수 있어요. 화장실은 매표소와 살짝 떨어진 곳에 위치하는데 크고 깨끗했어요. 뗏목 탑승하기 전에 화장실 들리시기 바랍니다. PART 2 뗏목 체험 탑승시각: 정해져 있지 않음.

인왕산 석양 야경 코스 추천 초소책방 부암동 윤동주 시인의 언덕 [내부링크]

키위의 냠냠슝슝 여행기 인왕산 석양&야경 부암동 데이트 코스 추천 부암동은 특유의 분위기가 참 마음에 드는 곳이에요. 더숲 초소책방과 윤동주 시인의 언덕을 들려 인왕산에서 석양과 야경까지 감상하는 알찬 부암동 데이트 코스 공유합니다. PART 1 흥국생명 빌딩 주차 저는 종로 쪽에 차를 가지고 가야 할 때 주로 을지로 4가 역에 있는 을지트윈타워 주차장을 이용하는 편이에요. 지하철 2,5호선을 지나는 을지로 4가 역과 바로 연결되어 있고 주차공간도 넓고 시설도 깨끗하거든요. 일주차가 6,000원이라 이용금액도 저렴해요. 그런데 부암동쪽 갈 때는 동선이 편하지 않아서 다른 곳을 찾다가 흥국생명 빌딩 주차장을 이용해 봤어요. 트윈타워 주차장보다는 시설 면에서는 아쉬웠지만 오후 주차는 4,000원이고 일 주차는 5,000원이라 가격도 저렴하고 모두의 주차장 앱 상에서 인근의 주차장 중에는 부암동과 그나마 가장 가까워서 부암동이나 서촌 쪽 갈 때는 자주 이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엘

2023 제23회 서울카페쇼 퍼블릭데이 방문 후기 [내부링크]

키위의 냠냠슝슝 여행기 2023 서울카페쇼 퍼블릭데이 방문 후기 11월 8일 수요일부터 코엑스에서 2023 서울카페쇼가 진행 중이라 다녀왔어요. 이제 갓 차에 관심을 갖고 알아가려고 하는 중이라 어떤 브랜드가 있는지, 내가 좋아하는 차는 어떤 스타일인지 다양하게 시음하면서 알아갈 수 있었던 매우 흥미로운 시간이었어요! 서울카페쇼 후기 공유합니다. PART 1 행사 개요 c️ 기간: 2023년 11월 8일(수)~11일(토), 4일간 시간: 수목금 10:00~18:00(입장마감17:30) / 토10:00~16:00(입장마감 15:30) (수목: 비즈니스 데이, 금토: 퍼블릭데이) 장소: 서울 코엑스 전관(A-E홀) 요금: 1일권 25,000원 / 다일권 50,000원 / 얼리버드 티켓은 기간에 따라 30~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음, 얼리버드 티켓 판매기간보다 일찍 사전등록 하면 무료입장 가능. ️ 규모: 참가업체 36개국 675개사 3,750개 브랜드 / 참관객 80개국

호주여행 기본정보 - 환율 비행시간 시차 비자 시드니 날씨 가볼만한 곳 [내부링크]

최근 호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아요. 유튜버 빠니보틀님도 캠핑카로 호주여행을 하고 곽튜브님을 포함하여 호주에서 워킹홀리데이를 하는 예능도 방영 예정이라고 하니 호주여행이 더욱 활발해질 것 같은 예감이 들어요. 호주에 대한 기본 정보 확인하시고 호주 여행 계획에 세우실 때 참고해 주세요! 호주 기본 정보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1️ 언어: 영어 2️ 화폐단위: 오스트레일리아 달러 (AUD) 3️ 면적: 7억 7,412만 2천 ha (세계 6위) 4️ 인구: 2,643만 9,111명 (세계 55위) 5️ GDP: 1조 5,426억 5,990만 달러(세계 13위) 6️ 기후: 북반구에 위치해 한반도와 계절이 반대. 대체로 온대기후에 속하지만, 국토 면적이 한반도의 약 35배로 넓어 기후가 매우 다양함. 국토의 60% 이상이 연 강수량 50 이하인 사막기후 지대이며, 나머지 10%는 연 강수량 100 정도인 반건조기후 지역임. 7️ 종교 기독교 67%, 무종교 26%, 기

나트랑 모벤픽 깜란 공항과 가까운 전객실 오션뷰 호텔에서 호캉스 즐기기 [내부링크]

나트랑 모벤픽 리조트 깜란 Moevenpick Resort Cam Ranh Mövenpick Resort Cam Ranh Bay Plot D12 ABC, Nguyễn Tất Thành, Street, Cam Lâm, 057615 베트남 베트남 여행을 계획할 때 다낭과 나트랑을 모두 가기로 하고 둘 중 한 곳에서는 호캉스를 즐기기로 했어요. 비교해 본 결과 나트랑 해변이 더 예쁘다고 해서 나트랑에서 호캉스를 하기로 결정했어요. 나트랑 여행할 때 공항 근처에서 숙박할지, 시내 근처에서 숙박할지 고민을 많이 하시는 것 같아요. 공항과 시내 거리가 1시간도 넘게 걸리고 택시비가 대략 편도 2만 5천 원 정도 들다 보니 자주 왔다 갔다 하기는 힘들어서 저도 고민을 하다가 나트랑에서는 호캉스에 집중하기로 한 만큼 공항 근처 리조트로 결정했어요! 결과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웠던 나트랑의 모벤픽 리조트 깜란! 숙박 후기 공유할게요 로비 로비가 넓고 고급스러웠어요. 체크인 3시, 체크아웃 12시이지만

나트랑 모벤픽 깜란 식당 액티비티 조식 스파 셔틀버스 알아보기 [내부링크]

나트랑 모벤픽 리조트 깜란 Movenpick Resort Cam Ranh Mövenpick Resort Cam Ranh Bay Plot D12 ABC, Nguyễn Tất Thành, Street, Cam Lâm, 057615 베트남 나트랑 모벤픽 깜란 공항과 가까운 전객실 오션뷰 호텔에서 호캉스 즐기기 나트랑 모벤픽 리조트 깜란 베트남 여행을 계획할 때 다낭과 나트랑을 모두 가기로 하고 둘 중 한 곳에서는... m.blog.naver.com 지난 포스팅에서 나트랑 모벤픽 객실, 수영장, 해변 등에 대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어요! 조식 뷔페 오전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조식 뷔페를 이용하실 수 있어요. 빨리 가야 음식도 많고 좋은 자리에 앉을 수 있더라고요. 6시부터 줄 서서 기다리기도 한다는데 대략 8시 전에만 가도 한결 한적하게 식사하실 수 있는 것 같아요. 실내 자리 모습이에요. 실내는 음식 가지러 갈 때 편하긴 한데 음식 냄새가 잘 안 빠지는 느낌이어서 야외가 좋더라고

싱가포르 여행 기본 정보 - 입국 환율 시차 비행시간 날씨 옷차림 가볼만한곳 [내부링크]

가깝고 깔끔하고 치안도 좋아서 여자 혼자 여행하기에도 안전한 싱가포르! 저는 초등학교 6학년 조카를 데리고 여행했었어요. 그만큼 초보 여행자가 가기에도 적합한 여행지여서 누구에게나 추천할 만한 여행지인 것 같아요. 싱가포르 여행 전 알아두면 좋은 기본 사항 정리해 봤어요! ️ 싱가포르 기본 정보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위키피디아 1️ 언어: 말레이어, 영어, 중국어, 타밀어 2️ 화폐단위: 싱가포르 달러(SGD) 3️ 면적: 725.7 (서울의 1.2배, 176위) 4️ 인구: 601만 4,723명(113위) 5️ 인당 GDP: 64,103달러(2위) 6️ 기후: 열대우림 기후 7️ 종교: 불교(33%), 이슬람교(18%), 기독교(15%), 도교(11%), 힌두교(5%), 기타(19%) 8️ 인종: 중국인(76.8%), 말레이인(13.9%), 인도인(7.9%), 기타(1.4%) 9️ 수도: 싱가포르 입국 시 준비사항 싱가포르 입국 시 코로나 백신 접종 이력 확인 또는 미접종자의

다낭 추천 일정 하루 만에 주요 관광지 둘러보기 [내부링크]

다낭 시내 관광지는 대부분 가까이에 모여 있어서 하루 날 잡고 둘러보면 충분해요. 다낭 대표 여행지만 골라서 움직이는 꽉 찬 하루 일정 공유해 볼게요. 제가 꼽은 꼭 가볼 만한 다낭 여행지 7곳이에요! 1. 핑크성당 2. 한시장 3. 콩카페 1호점 4. 미케비치 5. 콥스파 6. 롯데마트 다낭점 7. 손트라(선짜)야시장&용다리 불쇼 순서는 숙소 위치, 쇼핑한 물건의 양에 따라서 변경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쇼핑한 물건을 잔뜩 들고 다음 장소로 이동하면 너무 힘드니까요. 저는 한시장 근처 숙소에서 지내서 한시장에서 쇼핑하고 숙소에 물건을 두고 다음 장소로 이동했어요. 또 롯데마트를 미케비치 가기 전에 가면 동선이 더 자연스럽지만 선물용으로 쇼핑을 많이 했기 때문에 최대한 뒤로 순서를 미뤘어요. 맨 마지막에 가지 않고 야시장 가기 전에 간 이유는 야시장 갔다가 근처 용다리에서 불쇼를 볼 생각이었는데 불쇼가 9시에 15분은 돼야 끝나는데 롯데마트는 10시에 문을 닫아요. 이동하는 시간

나트랑 깜란 공항 근처 씨푸드 레스토랑 추천 배달 가능한 맛집 [내부링크]

키위의 냠냠슝슝 여행기 나트랑 맛집 공항 근처 씨푸드 레스토랑 Hải Sản Mộng Ước - RESTAURANT SEAFOOD MONG UOC 매일 10:00-22:00 Hải Sản Mộng Ước - RESTAURANT SEAFOOD MONG UOC 25XV+CC, Cam Hải Đông, Cam Lâm, Khánh Hòa, 베트남 나트랑 공항 근처 리조트에서 숙박하시면 가장 큰 단점이 리조트 주변에 바다 말고는 아무것도 없다는 거예요. 리조트 안에 있는 식당은 가격도 비싸고 베트남 음식보다 양식 위주로 구성되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리조트 주변 식당을 찾아보다가 구글 평점도 좋고 제가 묵었던 나트랑 모벤픽에서 차로 10분 정도면 갈 수 있었던 해산물 식당에 다녀왔어요. 택시 비용은 6-7만 동(약 3,500원) 정도예요. 갈 때는 그랩으로 잘 잡았는데 돌아올 때는 안 잡혀서 식당에서 불러준 택시를 타고 갔어요. 식당 직원이 식사 마치니까 택시 필요하냐고 먼저 물어봐 주시더라고

호이안 마담콴-반미퀸 간식으로도 좋은 반미 맛집 [내부링크]

키위의 냠냠슝슝 여행기 호이안 맛집 마담콴-반미퀸 마담콴-반미퀸 매일 6:30-19:0 Madam Khanh - The Banh Mi Queen 115 Trần Cao Vân, Phường Minh An, Hội An, Quảng Nam, 베트남 호이안에서 반미맛집으로 유명한 마담콴-반미퀸에 다녀왔어요. 호이안 올드타운에서 살짝 벗어나 있지만 그리 멀지는 않아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요. 단, 호이안 올드타운을 벗어나면 길을 걷는게 정말 힘들더라고요. 인도는 오토바이 주차장으로 변해 있거나 길거리 식당이 차지하고 있어서 찻길로 걸어야 해서 무서웠어요 가게규모는 크지 않아요. 테이크아웃 하시는 분들도 많고 배달도 많더라고요. 저는 매장에서 먹었어요. 가게 내부는 아담하고 깔끔했어요. 주로 서양 관광객들이 많이 찾더라고요. 아직 아침이라 사람이 많지 않아서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식사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저는 1번, 6번 반미를 주문했어요. 가격은 모두 3만동(1,600원) 이하에요.

봄 유럽여행 2023년 네덜란드 쾨켄호프 튤립축제 - 일정, 티켓 구입, 암스테르담 3~5월 날씨 [내부링크]

키위의 냠냠슝슝 여행기 네덜란드 여행 쾨켄호프 튤립축제 봄 유럽여행은 각종 축제와 꽃구경으로 볼거리가 정말 많죠. 특히 튤립으로 유명한 네덜란드 쾨켄호프에서 봄을 제대로 만끽했던 경험이 있어요. 네덜란드의 쾨켄호프 튤립축제는 1949년 축제를 처음 시작하여 현재까지 70여 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유럽의 대표적인 봄 축제에요. 네덜란드의 쾨켄호프 튤립축제가 올해도 곧 있으면 시작될 예정이에요. 쾨켄호프 축제 정보 소개 드릴게요! 일정 네덜란드 2161 AM Lisse, Stationsweg, 쾨켄호프 네덜란드 2161 AM Lisse, Stationsweg, 쾨켄호프 2023년 3월 23일 ~ 5월 14일 오전 8시~오후 7시 30 축제 사진 제가 축제에 방문했을 때는 4월 중순 정도였어요. 이때가 축제의 중반쯤이어서 꽃도 적당히 많이 피고 날씨도 따듯할 거라고 예상했는데 4월 중순이어도 네덜란드는 꽤나 쌀쌀하더라고요. 아직 나뭇가지는 앙상했지만 그래도 튤립은 거의 만개한 상태

다낭 최고 가성비 해산물 식당 목 해산물식당 생일 이벤트도 가능해요 [내부링크]

키위의 냠냠슝슝 여행기 다낭 여행 맛집 목 해산물 식당 목 해산물식당 Hải sản Mộc quán 매일 10:30-23:00 Hải sản Mộc quán 26 Tô Hiến Thành, Phước Mỹ, Sơn Trà,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다낭에서 가본 식당 중 제일 만족도가 높았던 목 해산물식당에 대해 소개하려고 해요! 요즘 연달아 베트남 식당 포스팅을 올리다 보니 베트남 음식들이 너무 그리운데 그중 단연 다시 가고 싶은 곳이 바로 목 해산물 식당이에요! 외관부터 맘에 쏙 들었어요! 아주 깔끔하고 예쁜 야시장 온 듯한 느낌이었어요. 저희가 일요일 저녁 6시 30분쯤에 식당에 도착했는데 이미 사람들로 가득했어요. 대기번호를 직접 손으로 써주세요. 이 쪽지를 가지고 식당 입구에 위치한 대기장소에서 대기하시면 돼요. 저희는 30분 정도 대기하고 입장했어요! 사람 많은 걸 싫어하지만 목 해산물식당의 북적거림은 싫지 않더라고요. 다들 맛있게 드시고 계신 모습을 보니 저도

봄 유럽여행의 축제 - 스페인 세비야 플라멩코 축제 일정, 장소, 후기 [내부링크]

키위의 냠냠슝슝 여행기 스페인 여행 세비야 플라멩코 축제 어느 계절에 가도 좋은 유럽 여행이지만, 봄 유럽여행의 매력은 부활절 기간 전후로 진행되는 다양한 축제들인 것 같아요! 특히 스페인 세비야는 플라멩코 축제로 유명해요. 플라멩코 축제 기간에는 가게를 아예 닫거나 오전만 영업하고 남녀노소 할 거 없이 모두 플라멩코 복장을 차려입고 축제장에 가서 춤을 즐기는데요. 마치 축제 기간 동안 도시가 모두 멈추고 동화 속으로 빨려 들어간 기분이 들었어요. 직접 플라멩코 축제 참여해 본 경험을 공유합니다. 일정 'La Feria de Sevilla' 올해 세비야 플라멩코 축제는 2023년 4월 23일~4월 29일 총 7일간 진행된다고 해요. 보통 부활절 2주 후에 진행되는 이 축제는 세비야에서 가장 큰 축제에요. 축제 장소 Feria de Abril de Sevilla C. Antonio Bienvenida, 30, 41011 Sevilla, 스페인 스페인 광장 Av. Isabel l

홍콩 여행 기본 정보 - 출입국 날씨 환율 시차 비행시간 여행코스 무료항공권 [내부링크]

키위의 냠냠슝슝 여행기 홍콩 여행 기본 정보 날씨, 환율, 시차, 비행시간, 여행코스 최근 홍콩 정부가 무료 항공권을 배포하면서 홍콩여행에 대한 관심이 많이 올라가고 있어요. 여전히 출입국시 코로나 관련 준비해야할 부분이 있긴 하지만 우리나라에 무료항공권을 배포할 5월쯤이면 이러한 규제도 완전히 다 사라지지 않을까 기대 중이에요! 홍콩 여행 준비에 도움될 만한 정보들을 모두 모아봤어요! 홍콩 기본정보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위키피디아 1️ 언어: 중국어(광둥어), 영어 2️ 화폐단위: 홍콩달러(HKD) 3️ 면적: 1,104 (169위) 4️ 인구: 7,234,800명 (100위) 5️ GDP: 4,048$(35위) 6️ 1인당 GDP: 56,428$ (7위) 7️ 기후: 아열대 몬순 기후 8️ 종교: 도교, 불교(34%), 기독교(4%), 천주교(3%), 이슬람교(1%), 소수종교(1%), 무교(57%) 9️ 인종: 한족(95% 이상) 홍콩 환율 2023년 3월 기준 1HKD

캐나다 빅토리아 기본 정보 - 위치 가는방법 시차 비행시간 날씨 치안 어학연수 생활 [내부링크]

키위의 냠냠슝슝 여행기 캐나다 1년 살기 빅토리아 기본 정보 꽃들이 가득한 도시, 언제나 아름다운 해변에 닿을 수 있는 곳. 캐나다인들이 은퇴하면 가장 살고 싶은 곳으로 꼽는 빅토리아는 제가 1년 동안 어학연수를 했던 곳으로 언제나 그리운 장소에요. 빅토리아 다운타운 빅토리아에 살면서 느꼈던 것들, 경험한 것들을 계속해서 포스팅으로 담아볼 예정인데요 빅토리아에 대한 첫 번째 포스팅으로 빅토리아에 대한 기본 정보를 정리해 볼게요. 빅토리아 위치 빅토리아는 밴쿠버 옆에 위치한 밴쿠버 아일랜드에 있어요. 밴쿠버가 포함된 BC주(British Columbia)의 주도로, 밴쿠버가 경제적 중심지라면 빅토리아는 행정적인 중심 역할을 담당해요. 빅토리아 시차 밴쿠버와 마찬가지로 빅토리아는 우리나라보다 17시간 느려요. 한국에 있는 가족들과 연락할 때 시간을 잘 고려하셔야 해요. 빅토리아 가는 방법 한국에서 빅토리아로 가는 직항은 없고 밴쿠버에 일단 가서 이동해야 해요. 밴쿠버 직항은 최소 9시간

라플라쥬 호이안 안방비치 바다뷰 맛집 휴양지 느낌 가득한 식당 + 기타 추천식당 [내부링크]

키위의 냠냠슝슝 여행기 호이안 여행 바다뷰 맛집 라플라쥬 + 기타 추천 식당 라플라쥬 08:00-22:00 호이안 올드타운에서 차로 1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안방비치가 있어요. 다낭의 미케비치가 도시 속에 위치한 해변이라면 안방비치는 조용하고 한적한 해변이라 미케비치와는 다른 매력이 있어요. 긴 해변 바로 옆에는 레스토랑 겸 바가 늘어서 있어서 어느 식당에 갈지 고민이 많이 되더라고요. 그중 라플라쥬라는 곳이 평이 좋아서 선택했는데 너무나 만족스러운 곳이었어요!! 가는 방법 라플라주 the beach, far right, the last restaurant, VN An Bang Beach,On, 베트남 호이안 올드타운에서 안방비치까지 그랩택시를 타고 갔어요. 10분 정도 걸렸고 7만 4천 동(약 4천 원)이 나왔어요. 택시는 안방비치 입구까지만 들어갈 수 있고 라플라쥬까지 가려면 살짝 안으로 걸어 들어가야 해요. 입구부터 푸릇푸릇함이 느껴져서 휴양지 분위기가 물씬 나요! 식사공간 저

아일랜드 여행 기본 정보 - 유로환율 비행시간 시차 서머타임 날씨 옷차림 추천일정 [내부링크]

키위의 냠냠슝슝 여행기 아일랜드 여행 기본 정보 아일랜드 여행은 다른 유럽 국가에 비해 아직은 보편적이지 않은 것 같아요. 저도 아일랜드 여행을 계획할 당시에 영국을 가는데 굳이 아일랜드를 가야할까 살짝 고민했지만 직접 여행을 해보니 영국과 비슷한 느낌이 있으나 아일랜드는 특유의 신비로움과 광활한 자연이 주는 독특한 매력이 있는 곳이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아일랜드는 다른 유럽 국가에 비해 물가가 저렴하고 영어를 사용하는 국가이기 때문에 워킹홀리데이, 어학연수를 많이 가는 나라로도 유명하죠. 아일랜드 여행을 위한 기본 정보를 정리해 봤어요! 아일랜드 기본 정보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위키피디아 1️ 언어: 영어, 아일랜드 2️ 화폐단위: 유로화 3️ 면적: 70,273 (117위) 4️ 인구: 4,977,400 (122위) 5️ GDP: 4,480억 달러 (46위) 6️ 인당 GDP: 89,383달러 (4위) 7️ 종교: 카톨릭교(83.4%), 무종교(10.1%), 이슬람교(1.3%

이탈리아 여행 기본 정보 - 비행시간 시차 여행 적기 날씨 옷차림 치안 [내부링크]

키위의 냠냠슝슝 여행기 이탈리아 여행 기본 정보 이탈리아는 도시별 매력이 워낙 달라서 나라 한곳만 여행해도 전혀 지루함이 없는 나라에요. 누구나 알만한 역사적, 예술적 가치가 높은 관광지가 많고 음식도 맛있어서 유럽여행을 처음 하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나라에요. 저는 이탈리아 여행을 두 번 해봤는데요 올해 여름에 또 이탈리아를 방문할 예정이에요!! 가도 가도 갈만한 곳이 넘쳐나는 나라 이탈리아 여행을 위한 기본 정보를 정리해 봤어요. 이탈리아 기본 정보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위키피디아 1️ 언어: 이탈리아어 2️ 화폐단위: 유로화 3️ 면적: 302, 068 (72위) 4️ 인구: 6,046만 명 5️ GDP: 2조 5,518억 달러(11위) 6️ 인당 GDP: 34,428 달러 (27위) 7️ 종교: 가톨릭(85.7%), 정교회(2.2%), 이슬람(2%), 개신교(1.2%), 기타(8.9%) 8️ 인종: 이탈리아인 (북부: 프랑스, 오스트리아, 슬라브계 / 남부: 알바니

미국 여행 기초 정보 - 비행시간, 시차, 비자, 한 달 여행 일정 [내부링크]

키위의 냠냠슝슝 여행기 미국 여행 기본 정보 제가 여러 나라를 여행하면서 이 나라에 산다면 해외여행이 필요 없겠다고 느낀 나라가 바로 미국이에요. 넓은 땅에 어쩜 그리 다양한 풍경들이 펼쳐지는지 감탄스러운 나라였어요. 40여 일 간의 일정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느낄 만큼 볼거리가 풍부한 미국!! 제가 여행한 코스와 미국 여행을 위한 기본 정보를 정리했습니다. 미국 기본 정보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위키피디아 1️ 언어: 영어 2️ 화폐단위: 미국 달러(USD) 3️ 면적: 9,834 (3위) 4️ 인구: 3억 3천만 명(2020, 3위) 5️ GDP: 23조 달러(2위, 1위 중국) 6️ 인당 GDP: 69,288달러 (9위) 7️ 인종: 백인(61.6%), 흑인(12.4%), 아시안(6%), 아메리카 및 알래스카 원주민(02.%), 하와이 및 태평양 도서 원주민(02.%), 기타(8.4%), 혼혈(10.2%) 8️ 종교: 기독교(60%), 무종교(31%), 유대교(2%), 몰몬교

포르투갈 여행 기초 정보 - 비행시간 시차 치안 리스본 3월 4월 5월 날씨 [내부링크]

키위의 냠냠슝슝 여행기 포르투갈 여행 기본 정보 4월이 다가오는 요맘때쯤 가장 생각나는 여행지는 포르투갈이에요. 적당히 온화한 날씨 덕에 기분 좋게 여행했던 추억이 남아있거든요. 포르투갈 여행 가기 전 알아두면 좋은 정보 위주로 정리해 봤어요! 포르투갈 기본 정보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위키피디아 1️ 언어: 포르투갈어 2️ 화폐단위: 유로화 3️ 면적: 92,212 (109위) 4️ 인구: 10,295,909 (89위) 5️ 종교: 기독교(83%), 무종교(14%), 이슬람교(0.42%), 힌두교(0.22%), 불교(0.19%), 유대(0.03%) 6️ 수도: 리스본 7️ 전압: 220V (대부분의 기계는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그대로 사용 가능하지만 장시간 사용하는 경우 프리 볼트가 아니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하니 만약을 대비해 멀티 어댑터를 준비하시는 게 안전할 것 같아요) 비행시간 아직까지 포르투갈 직항편은 없어요. 최소 경유 1회를 해야 하는데요 포르투갈의 수도인 리스본

호이안 맛집 모닝글로리 시그니처 투본강 야경뷰가 아름다운 루프탑 [내부링크]

키위의 냠냠슝슝 여행기 호이안 모닝글로리 시그니처 매일 11:00-14:00 / 17:30-23:00 Morning Glory Signature 41 Nguyễn Phúc Chu, An Hội, Hội An, Quảng Nam 560000 베트남 호이안의 유명한 맛집 중에 ‘모닝글로리’라는 곳이 있어요. 이곳도 호이안 맛집으로 아주 유명한 곳이지만 뷰는 특별할게 없어요. 투본강 야경을 감상하며 베트남 맥주를 마실 수 있는 곳을 찾다가 ‘모닝글로리 시그니처’를 발견했어요. ‘모닝글로리 시그니처’는 투본강 바로 옆에 위치해서 뷰가 정말 아름다운 곳이었어요. 구글 평점도 ‘모닝글로리’ 보다 ’모닝글로리 시그니처’가 더 높더라고요. ‘모닝글로리 시그니처’는 총 3층으로 이루어진 규모가 상당한 식당이에요. 각 층마다의 포인트와 메뉴 및 식사 후기에 대해 소개 드릴게요. 1층 외관부터 들어가고 싶은 느낌이 들었어요. 특히 제가 갔을 때는 한국인보다도 서양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1층 야외 자리가

호이안 분위기 좋은 맛집 카페 총정리 Best 10 [내부링크]

키위의 냠냠슝슝 여행기 베트남 여행 호이안 분위기 좋은 맛집 카페 총정리 호이안에 분위기 좋은 식당과 카페가 정말 많더라고요! 제가 직접 가본 곳과 지나가면서 본 분위기 좋은 장소를 모두 포함해서 10곳을 소개해 드릴게요. 1. Cà phê Cô Thảo Cà phê Cô Thảo 134c Nguyễn Thái Học, Phường Minh An, Hội An, Quảng Nam, 베트남 노상에서 목욕탕 의자에 앉아서 연유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이에요. 찐베트남 여행의 느낌을 느낄 수 있어서 마음에 들었던 곳이에요. 투본강 바로 옆에 위치해서 경치 바라보며 멍때리기 정말 좋았어요. 둘이 마신 아이스연유라떼의 2잔의 가격은 5만 동이었어요 (약 2,700원) 호이안 날씨가 더운데 달달하고 시원한 커피를 마시니 에너지가 확! 충전돼서 좋았어요. 2. Lim Dining Room Lim Dining Room 96 Nguyễn Thái Học, Old Town, Hội An, Quảng N

베트남 다낭 식당 총정리 솔직후기 [내부링크]

키위의 냠냠슝슝 여행기 베트남 여행 다낭 식당 총정리 다낭 여행 중에 핑크성당 바로 앞의 사티야 호텔이라는 곳에 머물렀는데 택시를 타고 이동하는 것이 싫어서 대부분 숙소 근처 식당에서 식사를 해결했어요. 제목에 ‘솔직’후기 라고 쓰여있는 것을 보고 짐작하셨을지 모르겠지만 그다지 만족스럽지 않았던 식당도 포함해 짧은 다낭 일정 중 방문했던 식당들에 대한 후기를 공유해볼게요! 1. Quán Lẩu & Nướng Hà Nội Quán Lẩu & Nướng Hà Nội 11, Trần Quốc Toản, Phường Phước Ninh, Quận Hải Châu, Phước Ninh, Hải Châu,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구글평점 4.6으로 한국인들이 남긴 후기도 괜찮길래 가본 식당이에요. 핑크성당이랑 아주 가까워요. 내부는 깔끔했고 서비스도 매우 친절했어요. 분짜 하노이라는 런치세트메뉴를 주문했어요. 저희가 간 시간은 저녁 시간대인데도 런치메뉴를 주문할 수 있게 해주셨어요.

스위스 여행 기본 정보 - 환율 시차 비행시간 직항 날씨 옷차림 준비물 [내부링크]

키위의 냠냠슝슝 여행기 스위스 여행 기본 정보 올여름이 손꼽아 기다려지는 이유는? 이탈리아와 스위스 여행을 계획 중이기 때문이에요! 원래는 이탈리아 북부만 여행하려다가 예전 스위스 여행에서의 아쉬움 때문에 다시 한번 푸릇푸릇한 스위스를 보기 위해 스위스도 일정에 넣으려고 애쓰는 중이에요. 스위스 여행에 필요한 기본 정보 공유합니다! 스위스 기본 정보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위키피디아 1️ 면적: 41,293km2(한반도의 약 1/5) 2️ 인구: 8,738,791명 (외국인 인구 총인구의 25.7%) 3️ GDP: $5,840억 (38위) 4️ 인당 GDP: $67,557 (9위) 5️ 종교: 천주교(34.4%), 개신교(22.5%), 이슬람교(5.4%), 무교(29.4%) 6️언어: 독어(62.6%), 불어(22.9%), 이탈리아어(8.2%), 로망슈어(0.5%) 7️ 수도: 베른(취리히, 제네바 아님 주의!) 8️ 화폐: 스위스 프랑(CHF) 9️ 전압: 220V, 50Hz

베트남 7박 9일 일정 및 여행경비 - 호이안 다낭 나트랑 [내부링크]

키위의 냠냠슝슝 여행기 베트남 여행 7박 9일 일정 및 여행경비 올해 초에 남편과 둘이 호이안, 다낭, 나트랑 여행을 다녀왔어요. 새벽 비행기를 타고 돌아와서 총 7박 9일 일정으로 다녀왔는데요. 일정과 경비를 정리해봤어요.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어요. (모든 경비는 2인 기준입니다!) 여행 일정 7박 9일 일정 숙박 1일차 -다낭 공항 도착 -호이안으로 이동 -호이안 올드타운 구경 호이안 (Sophie Villa Hoian,비추천) * 추가결제 요구함, 시설 위치 모두 별로임 2일차 -카페, 맛집 돌아다니기 -마사지, 네일아트 받기(수남네일, 비추천) -소원배 탑승: https://blog.naver.com/kiwi_traveler/223019043152 3일차 -그랩 택시 타고 안방비치에서 점심 먹기 -그랩 택시 타고 다낭으로 이동 -한시장 쇼핑 -손트라 야시장: https://blog.naver.com/kiwi_traveler/223021226974 -9시 용다리

영국 여행 기본 정보 - 환율 시차 비행시간 직항 일정 4월 5월 6월 날씨 옷차림 [내부링크]

키위의 냠냠슝슝 여행기 영국 여행 기본 정보 영국 기본 정보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위키피디아 ️ 면적: 244,820km2 (한반도 면적 220,748km2) ️ 인구: 6,680만명 잉글랜드 5,630만명, 스코틀랜드 550만명, 웨일스 320만명, 북아일랜드 120만명 ️ GDP: $2조 9,790억 (9위) ️ 인당GDP: $44,288 (26위) ️ 종교: 기독교(59.5%), 이슬람교(4.4%), 힌두교(1.3%), 종교 없음(25.7%), 기타 종교(2%), 무응답(7.2%) ️ 언어: 영어 ️ 수도: 런던 ️ 화폐: 파운드 (£) (GBP) ️ 전압: 230V, 콘센트 모양이 달라서 멀티어댑터 준비필수 ️ 비상연락처 * 대표전화(근무시간 중): +44-20-7227-5500 * 긴급연락전화: +44-78-7650-6895 * 영사콜센터(24시간): +82-2-3210-0404 환율 1파운드 = 1,600 원 10파운드 = 16,000 원 100파운드 = 160,000

홋카이도 오타루 르타오 본점에서 디저트 즐기기 [내부링크]

키위의 냠냠슝슝 여행기 오타루 르타오 본점 매일 9:00~18:00 르타오 본점 7-16 Sakaimachi, Otaru, Hokkaido 047-0027 일본 치즈케이크로 유명한 르타오는 한국에도 매장이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잘 알고 계실 거예요. 오타루에 본점이 있다고 해서 오타루에 갔을 때 가봤어요. 오타루의 감성이 느껴지는 건물 외관부터 참 마음에 들었어요. 1층 1층은 제품을 판매하는 곳이에요. 매장에서 드시지 않고 제품만 구매하실 분은 1층에서 구입하시면 되고 매장에서 드실 분은 바로 2층으로 올라가시면 돼요. 저는 르타오 제품 중에 치즈케이크나 치즈쿠키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종류가 정말 다양하더라고요. 왼쪽은 르타오의 대표 메뉴인 치즈케이크의 자태입니다. 포슬포슬 정말 부드럽고 맛있게 생겼죠. 치즈케이크 외에도 정말 다양한 재료가 올라간 아름다운 디자인의 케이크들이 많았어요. 여행 중이라 조각 케이크에 만족해야 해서 아쉬웠어요. 치즈케이크만큼이나 인기가 많은 치즈 쿠

몽골 자유여행 8박 9일 여행 일정 및 경비 총정리 [내부링크]

키위의 냠냠슝슝 여행기 몽골 자유여행 일정 및 경비 8박 9일, 2인 기준 작년 여름에 아빠와 함께 다녀온 인생여행지 몽골! 아직도 감동이 가시지가 않네요. 8박 9일간의 일정과 여행 경비를 정리해 봤어요. 여행 일정 8박 9일 일정 숙박 1일차 -울란바토르 도착 -국영 백화점 환전 -시내 구경 울란바토르 (Khongor guesthouse) 2일차 -국내선으로 무릉공항 도착 -무릉에서 홉스골까지 차로 4시간 이동 -토일록트 캠프에서 휴식 홉스골 (Toilogt Camp) 3일차 -승마체험 -보트 투어 4일차 -하샤산 트레킹 5일차 -국내선으로 울란바토르 도착 -캐시미어 쇼핑 -마사지 -시내 구경 울란바토르 (Khongor guesthouse) 6일차 -테를지 이동(1박 2일 투어) -거북바위 -승마체험 -아리야발 사원 테를지 (Mugut Tsohio) 7일차 -칭기즈칸 동상 -미니고비 이동(1박 2일 프라이빗 미니 고비 투어) 미니고비 (Elsen tasarkhai Ger Camp

4월 시애틀 여행 - 날씨 벚꽃명소 가볼만한곳 [내부링크]

키위의 냠냠슝슝 여행기 4월 시애틀 벚꽃 여행 날씨, 가볼 만한 곳 시애틀을 여행하기에 정말 좋은 시기가 다가왔어요! 3월 말~4월 초 중순쯤에 시애틀 대학교를 방문하시면 어마어마한 벚꽃의 향연을 감상하실 수 있거든요. 4월 시애틀 날씨와 벚꽃 명소, 그 밖에 가볼 만한 대표 관광지를 정리해 봤어요. 시애틀 4월 날씨 시애틀은 원래 비가 많이 오기로 유명해요. 비가 덜 오고 시원한 6~8월이 시애틀을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라고 해요. 4월은 우리나라 날씨랑 비교하면 비도 더 많이 오고 날씨도 쌀쌀한 편이에요. 하지만 4월 시애틀 여행을 추천드리는 이유는 벚꽃의 계절이기 때문이에요! 3월 말~4월 중순쯤 시애틀을 여행하신다면 시애틀 대학교에서 어마어마한 벚꽃을 감상하실 수 있거든요. 저는 4월 초에 시애틀을 여행했는데 얇은 코트나 경량 패딩, 후리스를 입고 다녔어요. 우리나라보다 날씨가 더 쌀쌀한데 벚꽃은 비슷한 시기에 피니 신기하더라고요. 시애틀 벚꽃 명소 University o

캐나다 빅토리아 1년 살기 - 숙소 구하는 방법 [내부링크]

키위의 냠냠슝슝 여행기 캐나다 1년 살기 빅토리아 숙소 구하기 저는 1년간 캐나다 빅토리아에서 어학연수를 하면서 숙소를 총 3번 옮겼어요. 숙소가 마음에 안 들어서가 아니라 다양한 형태로, 다양한 동네에서 살아보고 싶은 마음에서였어요. 덕분에 빅토리아를 여러 방면으로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각각의 장단점과 숙소 구하는 방법에 대해서 공유하고자 합니다. 캐나다에서 숙소 구하는 방법 1. 키지지 Kijiji - Buy, Sell & Save with Canada's #1 Local Classifieds Visit Kijiji Classifieds to buy, sell, or trade almost anything! New and used items, cars, real estate, jobs, services, vacation rentals and more virtually anywhere. www.kijiji.ca 캐나다인들이 실제로 방을 구할 때 많이 사용하는 사이트에요. 허

캐나다 빅토리아 1년 살기 - 취미생활 즐기기 [내부링크]

키위의 냠냠슝슝 여행기 캐나다 1년 살기 취미활동 즐기기 1년간 캐나다 빅토리아에 살면서 가장 주된 목적이었던 영어 공부에도 집중했지만 다양한 취미활동을 하면서 현지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려보고 싶은 생각이 있었어요. 나와 공통된 취향을 갖고 있다면 친구가 되기 쉬울 것 같다는 생각? 저의 취미생활 공유해 볼게요~! 1. The Paint Box 미술학원 다니기 인터넷으로 인근의 미술 학원을 찾다가 발견한 곳이었어요. 등록하기 전에 직접 방문해서 분위기를 살펴보고 선생님과도 이야기를 나눴어요. 영어로 캐나다인들과 함께 미술수업을 듣는 경험이 매우 이색적이고 흥미로웠지만 아쉽게도 이곳에서는 친구를 만들지는 못했어요. 연령대가 대부분 높아서 공감대 형성이 힘들더라고요. 빅토리아 부동산 얘기와 자녀들 이야기가 중심이다 보니 화제를 공유할 수가 없었거든요 ㅠㅠ 그래도 매주 예쁜 작품 완성해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참 뿌듯하고 즐거웠어요!! The Paint Box School of Art

캐나다 빅토리아 1년 살기 - 봉사활동하기 [내부링크]

키위의 냠냠슝슝 여행기 캐나다 1년 살기 봉사활동하기 캐나다에서 1년간 어학연수를 하면서 학교 공부 외에도 영어실력을 늘리고 캐나다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했던 것은 취미활동과 봉사활동이었어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봉사활동 찾는 방법과 제가 참여한 봉사활동을 공유하겠습니다. 취미 생활에 대한 내용은 이전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캐나다 빅토리아 1년 살기 - 취미생활 즐기기 키위의 냠냠슝슝 여행기 캐나다 1년 살기 취미활동 즐기기 1년간 캐나다 빅토리아에 살면서 가장 주된 목적... blog.naver.com 1. 잡초 뽑기 캐나다에서의 첫 번째 봉사활동은 잡초 뽑기였어요. 잡초 뽑는 데에는 영어실력이 그다지 필요 없고 튼튼한 몸만 있으면 되기 때문에 부담 없이 참여했어요! 도착했더니 어린아이들도 부모님과 함께 참여하고 어르신들도 많이 오셨더라고요. 남녀노소 누구나 환영받는 분위기였어요. 우선 일을 시작하기 전에 도넛을 나눠주셔서 맛있게 먹고 이 봉사활동에 여러 번 참여하신 분

프랑스 여행 기본 정보 - 날씨 옷차림 시차 비행시간 추천일정 [내부링크]

키위의 냠냠슝슝 여행기 프랑스 여행 기본 정보 프랑스 기본 정보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위키피디아 - 면적: 675,417(한반도의 3배) - 인구: 67,848,156(2020년) - GDP: 2조 9,374억 7,276만 달러 (세계 7위) - 인당 GDP: $41,464(2018년) - 종교: 로마가톨릭교(63~66%), 이슬람교(7~9%), 불교(0.5~0.75%), 유대교(0.5~0.75%), 기타(0.5~1.0%), 무교(23~28%) - 화폐: 유로화 - 전압: 220V, 230V 혼용, 콘센트의 모양이 한국과 다른 경우가 있기 때문에 멀티어댑터 준비 필수. - 비상연락처: 주프랑스 대한민국 대사관 +33-1-4753-0101 (근무시간 내) +33-6-8028-5396 (24시간) 시차 프랑스 시간은 우리나라 보다 8시간 느려요. 서머타임 중에는(3월 마지막 일요일~10월 마지막 일요일) 1시간 빨라져서 7시간 차이가 나게 됩니다. 비행시간 및 직항 파리로 가는 직항

독일 여행 기본 정보 - 시차, 비행시간, 날씨, 추천 도시 [내부링크]

키위의 냠냠슝슝 여행기 독일 여행 기본 정보 독일 기본 정보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위키피디아 - 수도: 베를린 - 언어: 독일어 - 면적: 357,386 (한반도의 1.5배) - 인구: 약 8,218만 명 - GDP: $4조 5555억 (세계 5위) - 인당 GDP: $54,983 (19위) - 인종: 게르만족(91.5%), 터키계(2.4%), 이탈리아계(0.7%), 기타(5.4%) - 종교: 신교 (27%), 구교 (29%), 이슬람 (3%), 무종교 (36%) - 화폐: 유로화 - 전압: 220V, 230V 혼용, 콘센트의 모양이 한국과 다른 경우가 있기 때문에 멀티 어댑터 준비 필수. - 비상연락처 * 주독일 대한민국 영사 콜센터: +82-2-3210-0404 / +800-2100-0404 * 공관 긴급 연락 전화: +49-173-407-6943 시차 독일 시간은 우리나라 보다 8시간 느려요. 서머타임 중에는(3월 마지막 일요일~10월 마지막 일요일) 1시간 빨라져서 7시간

캐나다 빅토리아 1년 살기 - 수상 액티비티 패들보드, 카약 타기 [내부링크]

키위의 냠냠슝슝 여행기 캐나다 1년 살기 수상 액티비티 즐기기 1년간 밴쿠버 아일랜드에 위치한 캐나다 빅토리아에 살면서 언제나 바다를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았어요. 자연스레 수상 액티비티를 접할 기회도 생겼는데요 패들 보드와 카약 체험한 내용을 공유해 볼게요! 1. 패들 보드 타기 Gyro Beach Board Shop 3840 Cadboro Bay Rd, Victoria, BC V8N 4G2 캐나다 캐드보로지로 해변 근처에서 패들보드를 대여했어요. 샵에서 이용 시간을 결정하고 본인의 취향과 능력에 맞게 패들 보드를 선택한 후에 직접 보드를 해변까지 이동시켜야 해요. 수레 같은 것에 패들 보드를 싣고 이동했지만 그래도 패들 보드가 엄청 무거워서 끄는 게 쉽지 않더라고요. 제가 정말 좋아했던 캐드보로지로 비치에요!! 사진으로는 잘 안 보이지만 저 멀리 설산과 요트클럽에 정박한 요트의 뷰가 엄청 멋진 해변이에요. 근처에 공원도 바로 붙어있어서 피크닉으로 정말 좋아요!! 이날

캐나다 빅토리아 1년 살기 - 시드니 게 낚시하기 [내부링크]

키위의 냠냠슝슝 여행기 캐나다 1년 살기 시드니에서 게 낚시하기 캐나다 빅토리아에서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 게 낚시!! 그냥 낚시도 아니고 게 낚시 라니 저한테는 매우 생소하고 신기했는데요. 게 낚시를 했던 ‘시드니’라는 마을과 게 낚시 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드릴게요. 게 낚시하는 방법 및 장소 빅토리아 다운타운에서 70번 또는 72번 버스를 타면 한 시간, 차로는 2-30분이면 갈 수 있는 ‘시드니’라는 곳이 있어요. (호주 시드니 아님!) 이곳에서 게 낚시를 할 수 있다고 해서 찾아갔어요. 버스에서 내려서 바다를 향해 걷다 보면 긴 데크가 나와요. 데크 끝자락에서 게 낚시를 하는 분들이 모여계셔서 저도 그곳에서 게 낚시를 해봤어요. 1. 게 낚시를 하려면 일단 게 낚시용 자가 필요해요. 일정 크기 이상의 게만 낚시가 허용되기 때문에 게를 잡으면 일단 자에 적혀있는 대로 게의 종류에 따라 크기를 측정해서 기준에 도달하지 못한 어린 게는 놓아주어야 해요. 크기 외에 낚시하실 때 주

벨기에 여행 기본 정보 - 시차, 비행시간, 날씨, 추천 코스 [내부링크]

키위의 냠냠슝슝 여행기 벨기에 여행 기본 정보 벨기에 기본 정보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위키피디아 - 수도: 브뤼셀 - 언어: 네덜란드어, 프랑스어, 독일어 - 면적: 30,689 (세계 136위) - 인구: 약 1,137만 명 - GDP: $5,758억 (세계 36위) - 인당 GDP: $43,814 (세계 18위) - 인종: 플라망족(56%, 네덜란드어 사용), 왈롱족(41%, 프랑스어 사용), 기타(3%) - 종교: 기독교 (60%), 무교 (31%), 이슬람 (7%), 기타 (2%) - 화폐: 유로화 - 전압: 220V, 230V 혼용, 콘센트의 모양이 한국과 다른 경우가 있기 때문에 멀티 어댑터 준비 필수. - 비상연락처 * 주벨기 대한민국 대사관: +32-2-675-5777 (근무시간 내) / +32-476-45-7506 (근무시간 외) 시차 벨기 시간은 우리나라 보다 8시간 느려요. 서머타임 중에는(3월 마지막 일요일~10월 마지막 일요일) 1시간 빨라져서 7시간 차이

캐나다 빅토리아 1년 살기 - 골프 배우기 [내부링크]

키위의 냠냠슝슝 여행기 캐나다 1년 살기 골프 배우기 캐나다에서 빅토리아에서 1년 살면서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 일 중 하나가 골프를 배운 거였어요. 우리나라에서 배울 때보다 훨씬 싼 가격으로, 게다가 동네에 골프장이 많아서 걸어서 필드에 나간다는 것이 얼마나 편한지 몰라요. 저렴한 가격으로 초보자도 쉽게 골프에 입문할 수 있는 골프 강습 정보 공유합니다. 헨더슨 레크리에이션 센터 Henderson Recreation Center Henderson Recreation Centre 2291 Cedar Hill Cross Rd, Victoria, BC V8P 5H9 캐나다 집과 학교에서 모두 가까웠던 헨더슨 레크리에이션 센터에서 골프를 배웠어요. 각 동네마다 위치한 레크리에이션 센터에서는 다양한 취미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잘 개설되어 있더라고요. 특히 가격이 매우 저렴한 편이어서 더 좋았어요. 레크리에이션 센터 내부 모습이에요. 가끔 골프 강습 전후로 시간이 남을 때 이곳에서

매력 가득 멕시코 푸에블라(Puebla) 여행 [내부링크]

키위의 냠냠슝슝 여행기 멕시코 여행 푸에블라 둘러보기 한 달간의 멕시코 여행 중에서 푸에블라는 아주 강렬한 인상의 도시는 아니었지만 아기자기하게 구경할 거리가 많은 매력적인 도시였어요.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로부터 버스로 두 시간 반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푸에블라에서의 일정을 공유합니다. 1. 시티투어 버스 타기 푸에블라의 중심지인 푸에블라 성당 앞에 가면 시티투어 버스가 여러 대 서 있어요. 저는 푸에블라에서의 일정이 2박 정도로 길지 않았기 때문에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둘러보기로 했어요. 정해진 시간대에 출발을 하기 때문에 미리 탑승을 원하는 시간대를 확인하시고 잠시 주변을 둘러보고 시간에 맞춰서 돌아와 탑승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푸에블라의 전망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에서 한 번 정차를 하는데 시간을 잘 맞춰서 타면 이렇게 멋진 석양도 보실 수 있어요.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살짝 어두워진 도시의 야경까지 감상하니 편하고 압축적으로 도시 전반을 둘러볼 수 있어서 좋

멕시코 여행 와하카(Oaxaca) 예술가의 도시 [내부링크]

키위의 냠냠슝슝 여행기 멕시코 여행 예술가의 도시 와하카 와하카는 각종 수공예품이나 음식으로 유명한 예술의 도시로 알려져 있어요. 멕시코 여행을 하면서 멕시코 특유의 색감과 아름다운 전통문양이 수놓인 옷, 가방, 액세서리에 열광했는데요 와하카에서는 특히 구경거리가 넘쳐났어요. 눈과 입이 모두 즐거운 와하카에서의 일정 공유합니다. 1. 이에르베 엘 아구아 투어 Hierve el Agua 이에르베 엘 아구아는 터키의 파묵칼레를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석회 지형이에요. 와하카에서 차로 1시간 30분 정도 거리의 근교에 위치해서 와하카에 가면 꼭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곳이었어요. 콜렉티보를 타고 가면 더 저렴했지만 함께 이동할 인원을 구하는 것이 힘들어서 투어에 참여하기로 했어요. 소깔로 광장 주변을 걷다 보면 이베르베 엘 아구아 투어를 홍보하는 수많은 여행사 직원들이 있으니 이곳저곳 비교해 보고 어떤 투어에 참여할지 결정하시면 돼요. 사실 가격과 내용은 거의 비슷해요. 첫 번째로 간 장소는

쿠바 여행 기본 정보 - 시차 직항 비행시간 준비사항 날씨 추천도시 [내부링크]

키위의 냠냠슝슝 여행기 쿠바 여행 기본 정보 쿠바 기본 정보 - 수도: 아바나 - 언어: 스페인어 - 면적: 109,884 (한반도의 0.5배) - 인구: 11,147,707 - 인종: 스페인계 백인 51%, 물라토(백인과 흑인 혼혈) 37%, 흑인 11% - 종교: 가톨릭교 85%, 토속 신앙 15% - 화폐: 외국인 전용 화폐 CUC(쿡), 쿠바 국민 사용 화폐 CUP(쿱) 이중 화폐를 사용했으나 2023년 현재 현지인 화폐로 통일되었다고 함. (쿱이라고 부르던 현지인 화폐를 현재는 '페소'로 부름) - 전압: 정격 전압은 110V이나 호텔에서는 220V 사용하기도 함. 콘센트의 모양이 한국과 달라 멀티 어댑터 준비 필수. - 시차: 우리나라보다 13시간 느림 - 국가번호: 53 - 비상연락처: 쿠바에는 대한민국 대사관이 없어서 멕시코 주재 한국 대사관에서 총괄함. * 대표전화(업무시간): +52-55-5202-9866 * 영사문의(비자, 여권 등): +52-55-5540-723

미얀마 여행 기본 정보 - 시차 직항 비행시간 날씨 추천도시 [내부링크]

키위의 냠냠슝슝 여행기 미얀마 여행 기본 정보 미얀마 기본 정보 - 수도: 네피도 - 언어: 미얀어 - 면적: 676,578 (한반도의 3배) - 인구: 약 6,000만 명 - 인종: 135개의 소수민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버마족이 70%를 차지하고 있음. - 종교: 불교 89%, 기독교 4%, 이슬람교 4%, 정령신앙 1%, 기타 2% - 화폐: 미얀마 짯(MMK) - 전압: 220V, 우리나라 가전제품이 대부분 그대로 사용 가능하나 민감한 기의 경우 50/60Hz 겸용인지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음. - 시차: 우리나라보다 2시간 30분 느림. - 국가번호: 95 - 비상연락처: 주미얀마연방공화 대한민국 대사관 * 대표전화(근무시간 중): +95-1-7527-143~4 * 긴급상황 발생 시(24시간): +95-9-4211-58030 * 영사콜센터(서울, 24시간): +82-2-3210-0404 직항 및 비행시간 현재 코로나의 여파 및 미얀마 국내 정치 상황 때문인지 아시아나 직항은

영화 '코코'의 도시 멕시코 과나후아토 여행 [내부링크]

키위의 냠냠슝슝 여행기 과나후아토 여행 영화 '코코'의 도시 영화 '코코'의 배경으로 유명한 멕시코의 과나후아토는 아기자기함이 넘치는 사랑스러운 도시였어요. 과나후아토에서 가볼 만한 곳들을 공유해 볼게요. 1. 미라 박물관 아기자기하고 사랑스러운 도시에 갑자기 미라 박물관이 웬 말인가 싶지만 과나후아토의 미라 박물관은 세계에서 자연미라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상당히 유명한 곳이라고 하더라고요. 입장하는데 한 시간도 넘게 줄을 선 후에야 들어갈 수 있을 정도였어요. 이곳은 원래 공동묘지였고 공동묘지에 매장을 하려면 매달 이용료를 내야 했다고 해요. 하지만 가난한 사람들은 그 돈을 낼 수 없었고 돈을 내지 못한 사람들의 무덤을 파서 시체를 꺼내보았더니 과나후아토의 지형적 특색으로 인해 모두 미라로 변해있었다고 해요. 이 미라를 처치하기 곤란해지자 한 공무원이 박물관으로 만들어서 상업적으로 활용하자는 의견을 내서 미라 박물관이 탄생했다고 해요. 원래 미라에 관심이 없는데 호스텔에서 만

멕시코시티 가볼 만한 곳 - 프리다 칼로 미술관 , 테오티우아칸 [내부링크]

키위의 냠냠슝슝 여행기 멕시코시티 여행 프리다 칼로 & 테오티우아칸 멕시코의 수도답게 멕시코시티에는 가볼 만한 곳이 정말 많아요. 국립 인류학 박물관, 예술궁전, 소칼로 광장, 차풀테펙 성과 공원 등 충분한 시간을 할애해야 할 장소들이 많지만 가장 인상 깊었던 두 장소에 대해 다뤄보려고 해요. 1. 프리다 칼로 미술관 Frida Kahlo Museum 멕시코의 대표적인 여성화가 프리다 칼로. 그녀는 6살 때 소아마비를 앓게 되면서 오른쪽 다리가 불편했지만 의사를 꿈꾸며 열심히 공부하던 총명한 소녀였다. 하지만 18세에 하굣길에 교통사고를 당하며 강철봉이 척추와 골반을 지나 허벅지를 관통할 정도로 끔찍한 부상을 입었고 9개월간 전신깁스를 한 채 침대에 누워 있어야 할 정도로 고통의 시간을 겪었다. 침대에 누워 있는 상태에서 그녀가 할 수 있는 것은 그림을 그리는 것뿐이었고 이를 계기로 그녀는 화가의 꿈을 키우게 된다. 정식 미술교육을 받은 적이 없던 그녀는 당시 멕시코 혁명을 주도하던

미국인들의 휴양지 멕시코 항구도시 마사틀란(Mazatlan) 여행 [내부링크]

키위의 냠냠슝슝 여행기 마사틀란 여행 미국인들의 휴양지 멕시코 여행 자체가 생소한 편이지만 그중에서도 마사틀란이라는 도시는 더욱 생소할 것 같아요. 사실 저도 마사틀란에 사는 친구네 집을 방문하려는 목적이 아니었다면 마사틀란을 아직까지도 모르고 있었을 것 같아요. 멕시코의 항구도시이자, 미국인들이 자주 찾는 휴양지로 유명한 마사틀란에서의 여행을 공유해 볼게요! 마사틀란 가볼 만한 곳 Letras de Mazatlán Av del Mar, Tellería, 82149 Mazatlán, Sin., 멕시코 Monumento al Pescador Av del Mar s/n, Centro, 82000 Mazatlán, Sin., 멕시코 Parque Natural Faro Mazatlán Cap. Joel Montes Camarena s/n, Cerro El Crestón, 82000 Mazatlán, Sin., 멕시코 Playa Gaviotas Playa Gaviotas, 시날로아 멕시코 M

캐나다 빅토리아 1년 살기 - 뷰포인트 추천 [내부링크]

키위의 냠냠슝슝 여행기 캐나다 1년 살기 빅토리아 뷰포인트 추천 저는 운동신경이 없어서 자신 있게 즐길 수 있는 신체활동이 오직 등산뿐이에요. 캐나다 빅토리아에서 1년 동안 생활하면서 바다에서 다양한 수상 액티비티를 하고 종종 골프도 쳤지만 정작 좋아하는 등산은 맘껏 하기 어려웠어요. 빅토리아 다운타운 인근에는 등산을 할 만한 높이의 산이 없거든요. 그나마 다른 곳에 비해 지대가 높아 전망을 감상하기 좋은 뷰포인트가 두 곳 있어서 등산을 하고 싶을 때는 주로 이 두 장소를 찾았어요. 정상까지 차를 끌고 올라갈 수도 있는 마운트 톨미 공원, 마운트 더글라스 룩아웃 포인트 두 장소를 소개해 드릴게요. 1. 마운트 톨미 공원 Mount Tolmie Park 빅토리아 다운타운에서 15,14,4,28번 탑승 후 15~20분 걷기 마운트 톨미 공원은 제가 다니던 골프장과도 가까워서 골프 강습 끝나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가볍게 운동 삼아 자주 오르던 곳이에요. 마침 강습 끝나고 집에 갈 무렵 석

캐나다 빅토리아 1년 살기 - 빅토리아 분위기 좋은 식당 및 펍 리스트 [내부링크]

키위의 냠냠슝슝 여행기 캐나다 1년 살기 빅토리아 맛집, 펍 리스트 1년간 생활했던 캐나다 빅토리아에는 심심하고 단조로울 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은근히 분위기 있고 맛있는 식당들이 많았어요. 가볼 만한 식당 및 펍 리스트를 소개해 드릴게요. 다만 예전에 가본 곳들이라 가격이나 메뉴에도 변동이 있어서 사진을 중심으로 대략적인 분위기 위주로 간단히 공유해 볼게요! 1. Harbour House Restaurant * 구글 평점 4.2 * 매일 16:30-21:00 * 고풍스러운 느낌의 양식당 Victoria Harbour House Restaurant 607 Oswego St, Victoria, BC V8V 4W9 캐나다 항구 근처에 위치한 식당인데 고풍스러운 분위기와는 달리 가격대가 합리적이에요. 2. Pagliacci's * 구글 평점 4.4 * 월-목 11:30~22:00 / 금-토 11:30~23:00 / 일 10:00~22:00 * 이탈리안 식당, 디너 시간대에 라이브 공연 진행

캐나다 빅토리아 1년 살기 - 일출, 일몰 명소 [내부링크]

키위의 냠냠슝슝 여행기 캐나다 1년 살기 빅토리아 일출, 일몰 명소 한국에 살 때는 항상 바쁜 시간에 쫓겨서 일출, 일몰은커녕 하늘을 쳐다보며 감상할 시간도 없이 살았던 것 같아요. 하지만 캐나다에서 생활하는 1년만큼은 시간적 여유가 많았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열심히 찾아 누리며 지냈어요. 빅토리아에서 살면서 날씨가 좋은 날은 어김없이 일출 또는 일몰을 보러 나섰어요. 빅토리아는 섬이기 때문에 비교적 쉽게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거든요. 빅토리아에서 일출과 일몰을 감상하기 좋은 장소를 공유해 볼게요! 일출 볼 만한 곳 캐틀 포인트 Oak Bay, BC, 캐나다 캐틀 포인트 Cattle Point 빅토리아 동쪽 해변 중 돌출되어 있는 포인트에서 일출을 보시면 멋진 일출을 보실 수 있어요. 저는 윌로우즈 비치 근처의 캐틀 포인트에서 일출을 봤어요. 도착하기 전 동이 트는 모습인데요 이날 성공적인 일출을 볼 수 있으리라 짐작하게 만드는 빛깔이죠. 캐틀 포인트에서

캐나다 빅토리아 1년 살기 - 빅토리아 브런치 카페 추천 리스트 [내부링크]

키위의 냠냠슝슝 여행기 캐나다 1년 살기 빅토리아 브런치 카페 추천 리스트 빅토리아에서는 있기 있는 브런치 카페가 많아요. 대부분 줄을 서서 먹어야 할 정도로 사람이 많아서 빅토리아에서 브런치 가게를 오픈하면 장사 잘 되겠다고 생각한 적도 있을 만큼요. 제가 좋아했던 브런치 카페를 공유해 볼게요. 브런치 카페 리스트 블루 폭스 카페 919 Fort St, Victoria, BC V8V 3K3 캐나다 The Ruby on Johnson 642A Johnson St, Victoria, BC V8W 1M6 캐나다 Nourish Kitchen & Cafe 225 Quebec St, Victoria, BC V8V 1W2 캐나다 Jam Cafe 542 Herald St, Victoria, BC V8W 1S5 캐나다 John's Place Restaurant 723 Pandora Ave, Victoria, BC V8W 1N8 캐나다 1. Blue Fox Cafe * 구글 평점 4.6 * 월화목금

캐나다 빅토리아 1년 살기 - 빅토리아 카페, 애프터눈 티 추천 리스트 [내부링크]

키위의 냠냠슝슝 여행기 캐나다 1년 살기 빅토리아 카페, 애프터눈 티 추천 리스트 빅토리아에서 생활하면서 차를 가까이하는 습관을 갖게 되었어요. 그만큼 맘에 드는 카페가 많았거든요. 빅토리아의 카페 및 애프터눈 티 추천 리스트를 공유해 볼게요! 카페 Murchie's Fine Tea & Coffee - Victoria 1110 Government St, Victoria, BC V8W 1Y2 캐나다 Imagine Studio Café 31 Erie St, Victoria, BC V8V 1P8 캐나다 Fantastico bar-deli 398 Harbour Rd, Victoria, BC V9A 0B7 캐나다 Habit Coffee 552 Pandora Ave, Victoria, BC V8W 1N7 캐나다 1. Murchie's * 구글 평점 4.5 * 매일 9:00~18:00 멀치스는 역사가 120년이 넘는 캐나다의 정통 차 브랜드라고 해요. 밴쿠버에도 지점이 있지만 빅토리아에서도 만나

호주 울룰루 투어 - 앨리스스프링스에서 애들레이드까지 로드트립 [내부링크]

키위의 냠냠슝슝 여행기 호주 여행 5박 6일 울룰루 투어 호주 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일정은 울룰루가 위치한 앨리스 스프링스에서부터 애들레이드까지 차를 타고 이동하는 5박 6일간의 투어에 참여했던 것이에요. 광활한 크기의 호주를 차로 이동한다는 것은 엄청 많은 시간과 인내를 요구하는 일인데요. 그럼에도 호주의 아웃백을 느껴볼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해요. 투어 소개 5박 6일 동안 앨리스스프링스에서 출발해서 애들레이드까지 차량으로 이동하면서 사막에서 별을 보며 잠을 자고 동굴 숙소나 캠핑장 등에서 숙박하는 투어에 참여했어요. 운전기사 겸 요리사의 역할을 하는 가이드와 일정을 함께 했고 가이드님이 요리를 해주시지만 식사 준비나 설거지는 스스로 해야 하는 독립적인 투어였어요. 편안한 잠자리와 고급스러운 식사를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맞지 않을 수 있지만 저에게는 호주의 사막을 보다 깊게 느낄 수 있었다는 점에서 앨리스스프링스를 기점으로 1박 2일 또는 2박 3일 정도의 짧은

캐나다 1년 살기 - 빅토리아 아름다운 호수 리스트 [내부링크]

키위의 냠냠슝슝 여행기 캐나다 1년 살기 빅토리아 아름다운 호수 리스트 자연환경이 빼어난 캐나다 빅토리아에 위치한 아름다운 호수 리스트를 공유해 볼게요. 테티스 호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뷰 로열 테티스 호 스완 호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사니치 스완 호 엘크 / 비버 레이크 리저널 공원 5267 Patricia Bay Hwy, Victoria, BC, 캐나다 1. 테티스 레이크 - Thetis Lake - 다운타운에서 버스로 40여 분 소요 테티스 레이크는 여름철 물놀이하기 딱 좋은 곳이었어요. 튜브와 파라솔, 피크닉 용품을 준비해 호수 주변에 자리 잡고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어요. 카약이나 패들 보드를 가져와 즐기는 사람들도 많았어요. 아쉽게도 테티스 레이크에서 카약이나 패들 보드를 대여할 수 있는 곳은 없더라고요. 저는 호수 주변을 따라 걷는 것이 목표여서 바로 산책을 시작했어요. 테티스 레이크를 끼고 걷는 트레일은 처음에는 평탄하다가 살짝 오르락내리락 하는 구간이

호주 시드니 일주일 간의 여행 일정 가볼 만한 곳 추천 [내부링크]

키위의 냠냠슝슝 여행기 호주 시드니 여행 일주일 간의 여행 일정 시드니에서 워킹 홀리데이를 하는 '부산 촌놈 in 시드니'가 방영중이더라고요~! 갑자기 저의 호주 여행이 떠올랐어요. 저는 3주가 좀 안되는 기간 동안 호주를 여행했는데 그중 시드니에서 일주일을 보냈어요. 시드니에서 공부 중인 친구를 만날 목적이 컸기 때문에 시드니에서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일주일이라는 시간을 할애했는데요 일주일간의 여행 일정을 공유해 볼게요! 여행 일정 Day 1 서큘러 키 - 뉴사우스웨일스 주립 미술관 - 로열보타닉가든-미세스 맥콰리스 포인트 Day 2 쿠지비치 일출 - 뉴사우스웨일스대학교 청강 - 하버브리지 석양, 야경 Day 3 블루마운틴 Day 4 패디스마켓 - 키리빌리-더블베이-로즈베이-킹스크로스-하이드파크-오페라하우스 공연 관람 Day 5 달링허스트 - 패딩턴 마켓 - 달링하버 Day 6 록스마켓 - 시드니 현대미술관 - 오페라하우스 야경 Day7 타롱가주 - 맨리비치 시드니에서

캐나다 빅토리아 1년 살기 - 오크베이 가볼 만한 곳 , 축제 정보 [내부링크]

키위의 냠냠슝슝 여행기 캐나다 1년 살기 아름다운 마을, 오크베이 오크베이는 캐나다 빅토리아의 동쪽 해변에 위치한 아름다운 지역이에요. 빅토리아 다운타운과 같은 상업적인 지역이라기보다는 주거지의 느낌이지만 분위기 좋은 식당이나 호텔들도 있고 요트나 골프 등도 즐기실 수 있는 곳이에요. 빅토리아에서 부촌으로 인식되는 지역이어서 잘 가꾸어진 집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답니다. 해안 따라 드라이브를 하기에도 아주 좋아요! 오크베이 가볼 만한 곳 Willows Beach Willows Beach, Esplanade, Oak Bay, BC 000 캐나다 Oak Bay Marina 1327 Beach Dr, Victoria, BC V8S 2N4 캐나다 빅토리아에 아름다운 해변이 많지만 윌로우즈 비치는 윌로우즈 파크 옆에 위치해 푸른 잔디밭을 끼고 바다가 펼쳐져서인지 더 평화로운 분위기가 나는 곳이에요. 오크베이 지역 사람들이 아이들과 함께 자주 찾는 해변이라 언제나 가족단위로 휴식을 즐기는 사람

[캠핑일기11] 동해 망상해수욕장 망상오토캠핑리조트 자동차 캠핑장 11번 사이트 이용 후기 [내부링크]

키위의 냠냠슝슝 여행기 망상오토캠핑리조트 동해 망상해수욕장 뷰 자동차캠핑 동해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망상해수욕장에 위치한 망상오토캠핑리조트는 비교적 최근에 지어져서 시설도 신식이고 무엇보다도 망상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해서 바다 뷰를 감상하기에도 좋은 곳이에요. 이용요금도 저렴하고 추가 할인도 가능해서 가성비까지 훌륭한 곳이에요. 망상오토캠핑리조트에서 캠핑한 후기 공유합니다. 예약 방법 동해망상오토캠핑리조트는 다양한 종류의 객실로 구성되어 있어요. 저는 그중에서 자동차캠핑장을 이용했어요.(캠핑 후에 너무 마음에 들어서 든바다 숙소에서도 숙박했는데 든바다 숙박후기는 다른 포스팅에서 따로 다뤄볼게요!) 망상제2캠핑장과 다른 곳이니 유의해 주세요! 예약은 오늘 날짜 하루 뒤부터 60일(오전 11시부터)까지 가능하고 최대 3박 4일까지만 가능해요. 굉장히 인기가 많아서 주말의 경우 예약 오픈이 되마자 바로 마감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만반의 준비를 하셔야 해요. 아래의 사이

[캠핑일기12] 동해 추암오토캠핑장 B4번 사이트 이용후기 [내부링크]

키위의 냠냠슝슝 여행기 추암오토캠핑장 동해 추암해수욕장 뷰 캠핑장 추천 애국가 영상에 등장하는 추암 촛대바위를 아시나요? 추암 촛대바위로 유명한 추암해수욕장에 위치한 추암오토캠핑장은 동해시에서 운영하는 캠핑장으로 추암해수욕장을 조망할 수 있고 시설도 깔끔한 인기 많은 캠핑장이에요. 저는 B4번 사이트를 이용했는데요 각 사이트별 특징과 이용 후기 공유해 볼게요! 예약 방법 추암오토캠핑장은 자동차캠핑장과 일반캠핑장으로 나뉘어요. 자동차캠핑장은 사이트 옆에 주차가 가능하고 일반캠핑장은 별도의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에 계단을 올라 짐을 직접 옮겨야 한다는 차이점이 있어요. 아무래도 자동차캠핑장이 편리성 면에서는 훨씬 좋지만 일반캠핑장은 사람들이 예약을 많이 하지 않아서 한적하게 프라이빗한 분위기 속에서 캠핑이 가능하고 높은 곳에 위치해서 탁 트인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예약은 오늘 날짜 하루 뒤부터 60일(오전 11시부터)까지 가능하고 최대 3박 4일까지만 가능해요. 특히

3월여행지추천 강원도 태백 가볼만한곳 총정리 [내부링크]

요즘 바람은 아직 차가워도 햇살은 봄햇살처럼 따스한것 같아요. 슬슬 봄이 다가올듯한 요맘때의 날씨는 참 마음을 설레게 하는것 같아요! 슬슬 따스해지는 3월에 태백에서 가볼만한곳 3곳 소개드릴게요. 1. 철암탄광역사촌 10:00-17:00 (매월 1,3주 월요일 휴관) 쇠바우골탄광문화장터 강원도 태백시 동태백로 434 철암탄광역사촌 강원도 태백시 동태백로 408 쇠바우골탄광문화장터 네비에 검색하시고 이곳에 주차하시면 돼요. 주차비는 무료에요! 철암탄광역사촌은 태백에 탄광촌이 성행했던 그 시대의 건물을 그대로 보존하여 전시관으로 활용하고 있어요. 건물자체가 살아있는 박물관인 셈이죠. 둘러보기 전에 어떤순서로 둘러봐야할지, 어떤 내용들을 살펴볼 수 있는지 설명을 확인하고 가시면 도움이 될것 같아요. 가장 인상깊었던 전시관은 태백 파독광부 기념관이었어요. 실제 광부들이 사용했던 물건, 복장이 전시되어 있어 현실감 있게 다가오더라고요. 1960~1970연대에 외화벌이를 위해 독일로 파견된 광

전국 3대 빵집 안동 맘모스베이커리 본점, 맘모스제과 송현점 둘 다 가본 후기 [내부링크]

전국 3대 빵집이 군산의 이성당, 대전의 성심당 마지막 안동의 맘모스 베이커리라고 하더라고요. 이성당이랑 성심당은 예전에 가봤는데 맘모스 베이커리는 이번에 안동여행 하면서 알게 됐어요. 맘모스 베이커리 본점은 문화광장길에 있는데 주차하는 게 힘들다고 해서 (알고 보니 그닥 힘들지 않았어요.) 맘모스 베이커리 분점인 맘모스 제과를 먼저 가봤어요. 맘모스제과 송현점(분점) 화요일 휴무 맘모스제과 경상북도 안동시 경동로 338 맘모스 제과는 바로 앞에 주차공간이 있어서 주차가 편해요!! 내부에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요. 휘낭시에와 마들렌이 입구에 놓여 있었고... 7시에 영업이 끝나는데 6시 30분이 좀 안 된 시간에 갔더니만 모든 빵이 다 팔렸더라고요. 그나마 남아있던 ‘유자 파운드 케이크’ 대표 메뉴 중 하나라고 해서 사봤어요. 특허까지 냈다고 하던데 집에 와서 먹어보니 특별히 맛있지는 않았어요. 상상할 수 있는 평범한 맛이었어요. 맘모스 베이커리(본점) 8:30-19:00 / 설,

경북 봉화 숲속 예쁜 카페 비진숲커피 브런치가 맛있는 곳 ️ [내부링크]

비진숲커피 11:00-18:00 / 월화 휴무 비진숲커피 경상북도 봉화군 상운면 예봉로 1573-33 비진숲커피 지난주에 경북의 봉화, 안동, 영주에 가서 유적지도 둘러보고 자연 속에서 푹 쉬고 왔어요. 봉화에 정말 예쁜 카페가 있더라고요. 날씨만 맑고 따뜻하면 더욱더 최고였을듯한 ’비진숲커피’였어요. 가는 길이 쉽지 않았어요. 좁은 시골길을 따라가다가 막판에는 숲으로 들어가는 좁은 오르막길을 올라야 하거든요. 그래도 충분히 갈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었어요! 주차공간은 꽤 넉넉해요. ‘비진’이란 마음과 힘을 있는 대로 모두 씀을 의미한다고 해요. 정말 공간구성에 정성을 다했다는 것이 느껴지더라고요. 메뉴도요! 비진숲커피는 건물들이 독립되어 있어요. 주차공간에서 계단을 따라 아래로 내려오시면 주문하는 건물이 나와요. A동은 노키즈존, B~D동과 그밖의 야외공간들은 케어키즈존이에요. 주문하는 곳 예쁜 벽돌에 양문형 나무 문이 있는 동화 같은 느낌의 건물이 주문하는 곳이에요. 전 나중에 저

경북 봉화 펜션 오로지 시골집 감성 저렴한 한옥 독채 숙소 [내부링크]

펜션 오로지 (구)봉화황토테마파크 펜션 오로지 경상북도 봉화군 소천면 배나들길 77 이번 경북 여행 컨셉은 부석사, 도산서원, 안동하회마을같은 역사 깊은 장소를 둘러보고 전통적인 분위기를 느껴보는 거였어요. 그래서 숙소도 한옥으로 알아봤는데 낡은 한옥 숙소들도 가격이 꽤 높더라고요. 조금 저렴해서 보면 공용화장실을 이용해야 했어요. 펜션 오로지는 저렴한 가격으로 화장실이 안에 딸린 독채 숙소를 이용할 수 있어서 프라이버시를 지킬 수 있고 개별 오두막이 있어서 고기를 구워 먹기에 정말 좋았어요! 가족 여행으로 제격인 숙소 정보 공유합니다. 위치 봉화에서 울진 가는 36국도 옆에 위치하고 있어요. 이정표 있는 곳에서 내려가야 편하게 내려갈 수 있어요. 다른 샛길도 있는데 샛길로 가시면 엄청 가파르고 길이 좁으니 주의하세요!! 객실 배치도 단차가 있는 지형이라 윗줄(금낭화~기와집) 라인을 고르시면 조금 더 전망이 트여있어서 윗줄 라인을 고르시면 좋아요. 독채 숙소고 개별 오두막이 있어서

호이안맛집 탐남콴 호이안에서 가장 맛있었던 곳! [내부링크]

탐남콴 월~토 11:00~21:00 / 일 휴무 Thành Nam Quán 60D Trần Cao Vân, Phường Minh An, Hội An, Quảng Nam, 베트남 호이안에서의 첫끼를 진짜 맛있는 곳에 가서 제대로 먹고 싶어서 탐남콴에 갔어요. 구글리뷰도 좋고 한국인들 후기도 좋아서 기대하고 갔는데 맛집을 제대로 찾았어요!! 한국어 간판이 있으니 찾기도 쉬워요. 테이블 수가 5개 정도로 적어요. 멀리서부터 맛있는 냄새가 나고 분위기부터 맛집의 느낌이 나더라고요. 매뉴는 사진 눌러서 크게 확대해서 보시면 좋아요. 주변 테이블에서 시킨 메뉴 곁눈질로 참고하고 느낌따라 주문해봤어요. bun bo tron 누들메뉴 3번 이에요. bo는 소고기, ga는 치킨이에요 저희는 bun bo tron을 주문했어요! 저희가 늦은시간에 가서 그런지 처음에는 소고기가 다 떨어졌다고 해서 치킨으로 시켰는데 소고기를 급히 구해왔는지 소고기로 해주셨어요. 원래는 분보남보(비빔쌀국수)를 먹고 싶었는데

일본편의점쇼핑 빵 케이크 우유 모찌 맛있는 디저트추천 로손 편의점 간식거리 [내부링크]

일본 편의점 간식 맛있는 건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것 같아요. 샌드위치류는 세븐일레븐, 디저트류는 로손이 맛있다고들 하는데 저도 동의해요! 특히 로손 디저트류는 한국 도입이 시급합니다! 너무너무 맛있는데 유통기한 때문에 잔뜩 사 올 수 없는 게 아쉽기만 하죠... 이미 너무나 유명한 로손 롤케이크 일명 로손 모찌롤이라고 불리죠. 생크림이 어쩜 이렇게 느끼하지 않고 깔끔 담백한지!! 그리고 개인적으로 제가 정말 좋아하는 팬케이크에요 예전에 엔화 비쌀 때 일본 여행할 때는 이 팬케이크로 식사도 많이 해결했어요. 촉촉한 빵 안에 들어있는 메이플 시럽 너무 좋아요 이제부터 이번 여행에서 처음으로 시도해 봤던 메뉴들 소개해 드릴게요. 이번 일본 여행에서 새로 먹어본 와플빵입니다. 생각보다 평범한 맛이었어요. 그래도 빵이 두툼해서 든든하더라고요! 와플 특유의 맛보다는 그냥 크림빵에 더 가깝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비에이 마을 식당에서 마신 북해도 우유가 너무너무 맛있어서 편의점에서 북해도라

북해도 홋카이도 여행 기념품 선물 롯카테이 삿포로점 버터샌드 초콜릿 달달한 디저트 맛있어요 [내부링크]

롯카테이 마루세이 버터샌드 북해도의 3대 디저트 브랜드로 꼽히는 키타카로, 르타오, 롯카테이! 이번 북해도 여행을 하면서 세 곳의 디저트를 모두 맛봤어요. 신선한 우유가 유명한 곳답게 하나같이 정말 맛있어서 감동받았는데요. 그중에서도 롯카테이의 버터샌드는 단연 제 원픽이었어요. 롯카테이는 한자로 '육화정'이라고 하는데, 육각형의 꽃, 즉 눈꽃결정을 의미한다고 해요. 겨울 왕국 북해도와 정말 잘 어울리는 이름이죠? 롯카테이의 본점은 홋카이도 오비히로에 있고 그 외의 매장으로는 삿포로, 오타루 등 모두 홋카이도 안에 있다고 해요. (신치토세 공항 면세점과 하코다테 전망대 상점에서도 롯카테이를 판매하는 걸 봤어요.) 그만큼 북해도 지역의 명물인 롯카테이! 제가 머물던 숙소 바로 앞에 롯카테이 삿포로점이 있어서 매장에 가봤어요. 롯카테이 삿포로본점 6 Chome-3-3 Kita 4 Jonishi, Chuo Ward, Sapporo, Hokkaido 060-0004 일본 매장과 카페가 함께

다낭 시내 숙소 추천 핑크 성당 근처 가성비 위치 최고 사티야호텔 깔끔하고 좋아요 [내부링크]

사티야호텔 Satya Hotel Satya Hotel 155 Đ. Trần Phú, Hải Châu 1, Hải Châu,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이번 베트남 여행은 호이안 2박, 다낭 2박, 나트랑 3박 총 7박 9일 일정이었어요 나트랑에서 편안하게 호캉스를 즐길 생각이어서 호이안과 다낭에서는 시내 관광에 초점을 두고 위치 좋고 가성비 좋은 숙소를 선택했는데 다낭 사티야호텔은 가성비라는 측면에 정말 부합하는 곳이었어요! 지도를 보시면 핑크성당 바로 맞은편에 호텔이 위치하는 게 보이실 거예요. 핑크성당 뿐 아니라 한시장, 손트라야시장, 용다리 등 주요 관광스팟들이 도보로 접근 가능해서 위치면으로도 아주 좋았어요! 숙박비용 디럭스 더블룸은 가장 저렴한 객실 타입이에요. 제가 지불한 비용은 2박 비용이니까 1박에 45,823원으로 아주 저렴하죠. 중요한 건 조식이 포함된 금액이라는 점이에요! 심지어 발코니가 있고 아주 살짝이지만 한강뷰인데 이 정도 가격이라는 게 굉장히 만족스

삿포로역 스스키노역 삿포로여행 숙소 어디가 좋을까? 북해도 홋카이도 여행 숙소 선택 꿀팁 [내부링크]

벌써 삿포로 여행을 다녀온 지 한 달 가까이 지났어요. 그리운 삿포로 저는 일주일간 북해도를 여행하면서 삿포로 3박, 하코다테 2박, 시츠코호 1박을 했어요. 삿포로에서의 숙박비중이 커서 아무래도 고민이 많이 됐어요. 삿포로 숙소를 정하실 때 보통 삿포로역과 스스키노역 중 어느 쪽으로 숙소를 정할지 고민을 많이 하시는 것 같아요. 삿포로역과 스스키노역은 걸어서 20분 정도 떨어진 거리에요. 전차를 타면 7분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구글맵에서 확인되네요. 걸어서 못 갈 거리는 아니지만 매일 걷자니 불편한 애매한 거리죠... 그래서 더 고민되실 텐데요. 여행 일정과 스타일에 따라 둘 중에 나에게 더 맞는 장소를 고르시면 될 것 같아요! 1. 삿포로역 근처 비에이 후라노 투어, 오타루, 하코다테 등 근교도시 즐기는 여행 비에이 후라노 투어는 삿포로역 북쪽 출입구에서 집합하고 해산해요. 오전 8시에 집합해서 거의 오후 8시에 해산해요. 꽤 피곤한 일정인데요~ 숙소를 삿포로역 근처에 잡으니

삿포로역 근처 숙소 추천 미쓰이 가든 호텔 삿포로 웨스트 깔끔하고 가성비 좋은 재방문하고 싶은 숙소 [내부링크]

미쓰이 가든 호텔 삿포로 웨스트 Mitsui Garden Hotel Sapporo West Mitsui Garden Hotel Sapporo West 일본 060-0005 Hokkaido, Sapporo, Chuo Ward, Kita 5 Jōnishi, 6-chōme−2−4 이번 일본여행에서 삿포로역 근처로 숙소를 찾아보다가 발견한 가성비 최고 호텔을 소개 드릴게요 미쓰이 가든 호텔 삿포로 웨스트입니다! 미쓰이 가든 호텔 삿포로와 혼동하기 쉬운데요 왼쪽 건물이 ‘미쓰이 가든 호텔 삿포로 웨스트’, 오른쪽 호텔이 ‘미쓰이 가든 호텔 삿포로’입니다. 헷갈리시면 안 돼요! 오른쪽 그냥 미쓰이 호텔도 꽤 괜찮아 보였어요! 심지어 웨스트 호텔보다 가격도 더 저렴해요. 저는 웨스트 호텔이 평점이 더 높길래 미쓰이 가든 호텔 삿포로 웨스트를 선택했어요. 삿포로역에서는 걸어서 5분 정도 걸려요. 삿포로역에서 2블록만 걸어가시면 되거든요! 처음에 캐리어 끌고 밤에 눈 맞으며 찾아갈 때는 10분 정도

비에이 후라노 버스투어 삿포로 당일치기 근교여행 후기 1편 (투어꿀팁, 파노라마 패치워크 로드, 비에이 마을 점심식사 ) [내부링크]

엄마와 저는 2019년도에 북해도 여행을 계획했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노재팬 운동으로 인해서 일본 여행 보이콧 움직임이 일어났고 제 비행기까지 결국 취소되는 바람에 가지 못했었죠. 노재팬 운동에 이어서 2020년도에는 코로나가 터지면서 일본에 가지 못한게 3년이나 되었네요. 그동안 가지 못해 아쉬웠던 마음에 일본 여행 무비자 뉴스가 나올 것 같다는 소식이 들릴 무렵에 바로 삿포로 항공권을 예매했고 제가 예약하자마자 바로 다음날 뉴스가 나오더라고요.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가게 된 북해도!! 북해도 여행에서 가장 기대했던 비에이-후라노 버스투어 후기를 공유하려고 해요. 투어 업체 추천 삿포로 후라노 비에이 버스 투어 : 인디고트래블 삿포로 후라노 비에이 버스 투어 smartstore.naver.com 저는 인디고트래블이라는 업체를 이용했어요. 처음에는 소규모 투어를 신청할까 하다가 어차피 소규모 투어를 해도 이미 대형버스 투어 관광객들이 투어 장소에 도착한 후에 간다면 사진 찍기 힘든

비에이 후라노 버스투어 삿포로 당일치기 근교여행 후기 2편 (크리스마스트리, 탁신관, 흰수염폭포, 닝구르테라스) [내부링크]

비에이 후라노 버스투어 삿포로 당일치기 근교여행 후기 1편 (투어꿀팁, 파노라마 패치워크 로드, 비에이 마을 점심식사 ) 엄마와 저는 2019년도에 북해도 여행을 계획했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노재팬 운동으로 인해서 일본 여행 보... blog.naver.com 비에이 후라노 투어 1편은 위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 위의 포스팅과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 아름다운 비에이 마을에서 점심까지 든든히 먹고 본격적인 하이라이트 풍경들이 나타납니다! 크리스마스 트리 넓디넓은 비에이의 언덕에 우뚝 서 있는 일명 '크리스마스트리' 실제로 보면 아... 그냥 나무 한 그루일 뿐인데 이렇게까지 사람들이 열광하다니 사실 조금 허무한 기분이 들었어요. 그래도 일단 이곳에 왔으니 손바닥에 나무 얹어놓고 사진 한 장 남겨야겠죠! 사진으로 찍어보니 사진 속에서 더 빛을 발하는 느낌?! 손 각도와 찍는 사람과의 거리, 카메라의 높이 등등 여러 가지 요소가 잘 맞아떨어져야 절묘한 사진이 탄생하는데요 사진 찍

다낭 공항에서 호이안 가기 클룩 프라이빗 공항 이동 서비스 예약방법 이용후기 [내부링크]

이번 베트남 여행 첫 목적지는 호이안이었어요. 다낭 공항에 도착해서 택시를 타고 호이안으로 바로 이동했는데요. 그랩 택시를 탈까 하다가 클룩 프라이빗 공항 이동 서비스가 더 저렴하길래 클룩을 이용했어요. 예약 방법 클룩 KLOOK : 어떤 여행도, 시작은 클룩 - Klook 빠른 예약 및 모바일 입장! 국내 및 해외 호텔, 렌터카, 테마파크, 워터파크, 입장권, 체험, 투어, 픽업 예약 할인 www.klook.com 클룩 사이트에서 예약하시면 돼요! 위의 링크 클릭하시면 바로 이동하실 수 있어요. 메인 화면에서 프라이빗 공항 이동 서비스 선택하시고 공항 픽업 또는 샌딩 중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합니다. 어떤 공항에서 서비스 이용할지, 목적지(주소 또는 호텔명), 픽업 날짜, 픽업시간, 탑승객 수도 차례로 입력해 주세요. 픽업 시간 설정 시 팁!! 픽업 시간 설정할 때 고민을 했는데요 다낭 공항은 제가 간 2023년 1월 중순 기준 입국 시 제출해야 할 서류가 전혀 없더라고요 비행기 내

다낭 나트랑 이동방법 비교 버스, 기차, 비행기 어떤 것이 좋을까? 국내선 비행기 예약방법 이용후기 [내부링크]

나트랑 모벤픽 리조트 이번 베트남 여행의 루트는 호이안-다낭-나트랑 순서였어요. 호이안과 다낭은 거리가 가까워서 택시로 이동했는데 다낭과 나트랑은 500km이상 떨어져 있기 때문에 택시가 아닌 이동 수단이 필요했어요. 다낭-나트랑 이동 방법은 세 가지가 있더라고요. 비교하자면 아래와 같아요. 이동시간 요금 버스 13시간 이상 약 2만원 기차 10시간 이상 약 2-4만원 (의자칸, 6인실침대칸, 4인실 침대칸 등 종류에 따라 다름) 비행기 1시간 30분 약 5-8만원 < 예약 방법> * 버스: vexere 어플 이용 또는 현지 여행사 구입 * 기차: baolau 예약사이트 (https://www.baolau.com/en/) * 비행기: 베트남항공 사이트 및 어플 (https://www.vietnamairlines.com/kr/ko/home) 이동시간과 요금에 큰 차이가 있어요. 가장 고생스러운 정도를 따지자면 버스>기차>비행기 순이라고 해요. 비용 및 이동시간과 비례하죠. 그래서 편하

하코다테 사진 찍기 좋은 카페 우미토카라스(바다와 유리) + 하코다테 바다뷰 카페 추천 리스트 [내부링크]

우미토카라스(Umi-to-Grass) 바다뷰 감성샷 남기기 좋은 하코다테 예쁜 카페 Umi-to-Grass 15-2 Sumiyoshichō, Hakodate, Hokkaido 040-0045 일본 이번 일주일간의 북해도 여행중 하코다테에 다녀왔어요. 삿포로에서 편도 4시간 정도 기차를 타고 가면 만날 수 있는 하코다테! 이동시간이 만만치 않아서 북해도 여행하실 때 짧은 일정일 경우에는 생략하기도 하는 도시지만 저는 도시 자체의 매력만 따지면 삿포로보다는 하코다테가 더 좋더라고요 하코다테가 좋은 이유! 바다를 항상 볼 수 있어서 낭만적인 분위기가 있어요. 겨울철엔 비록 제설이 잘 안되어 있어서 돌아다니기 힘들었지만 언덕이 많은 곳이라 높은 곳에 올라가면 풍경도 정말 좋고요! ️ 하코다테에서는 노면전차 1일권(600엔)이 있어서 하루 날 잡고 1일권을 이용해서 거리가 있는 곳들을 돌아다녔어요. 카페 우미토카라스도 전차를 타고 가야 하는 위치에 있어요. 야치가시라역에서 내려서 5분 정도

일본 3대 야경 하코다테 전망대 케이블카 요금 운행시간 일몰시간 라이브 카메라 정보 [내부링크]

하코다테 전망대 케이블카 일본 홋카이도 하코다테시 모토마치 19−7 하코다테야마 로프웨이 19-7 Motomachi, Hakodate, Hokkaido 040-0054 일본 하코다테야마 로프웨이(케이블카 탑승장) 일본 3대 야경으로 손꼽힌다는 하코다테 야경!! 마침 하코다테에 머무는 날 날씨가 좋아서 도착한 날 바로 야경을 보기 위해 케이블카를 타러 갔어요. 사진에도 보이지만 길이 굉장히 미끄러워요. 그래서 11~4월 동안은 등산 버스, 택시, 자차 등으로는 전망대에 올라갈 수 없어서 필수적으로 케이블카를 타셔야 해요! 케이블카를 타지 않으신다면 등산을 해서 올라가실 수 있습니다. 매표소에 라이브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어서 현재 전망대 상황을 확인할 수 있어요. 라이브 카메라 상황을 참고해서 티켓 구입 여부를 결정하시면 합리적이겠죠! 저는 운 좋게 날씨가 좋아서 왕복권을 구입하고 전망대에 올라가기로 했어요! 케이블카 탑승줄이 짧지는 않았지만 탑승인원이 꽤 많아서인지 줄이 금방금방 줄

호이안 투본강 나룻배 소원배 가격 탑승시각 사진 예쁘게 찍는 방법 [내부링크]

호이안 올드타운 일정에서 가장 기대했던 투본강에서 소원배 타기 알록달록 풍등으로 밤이 되면 더욱 아름답게 빛나는 호이안에서 반드시 체험해 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어요! 가격 정보와 몇 시쯤에 타는 게 가장 좋을지, 어떻게 해야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는지 꿀팁 공유합니다 가격 정찰제 호이안 올드타운 다리 근처에 가시면 소원배 탈 수 있는 곳이 나와요. 이렇게 한글로 가격표가 적혀 있고 정찰제라 어떤 배를 타든 가격이 동일하답니다! 정확히 20분 동안 탑승하고 가격은 인원에 따라 달라집니다. 1-3명 15만동(약 8천 원) 4-5명 20만동 (약 1만 원) 탑승시각 겨울 기준 6-7시 추천 사실 투본강이 낮에 가면 은근히 실망하실 수도 있어요. 화려한 조명도 없고 강물이 더러운 편이거든요... 낮에는 저렇게 더러운 강에서 배를 타다가 혹시 빠지기라도 하면 어쩌지 싶어서 배를 탈 엄두가 안 나더라고요... 제가 여행한 1월 기준 5시 30분 정도가 되면 해가 떨어지고 슬슬 분위기가 잡히기

여행블로그 c키위의 냠냠슝슝 여행기를 소개합니다. [내부링크]

저의 20대를 돌아보면 여행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던 것 같아요. 항상 여행을 우선순위에 두고 새로운 환경 속에 나를 노출시키는 강렬한 경험으로 20대를 차곡차곡 채워나갔어요. 하지만 코로나가 터지고 나서 1년에 2~3번씩 가던 해외여행을 하지 못하게 되니 제 삶의 원동력을 빼앗긴 기분에 참 힘들었던 것 같아요. 그나마 남편이 군의관 생활로 인해 강원도에 내려가게 되면서 매주 주말마다 강원도 여행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서 해외여행에 대한 갈증을 국내여행으로 달래며 지내왔었어요. 그러다가 문득 제 인생 가장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있는 여행이 시간이 지나면서 희미해지는 것이 아쉽더라고요 그래서 만들어 놓고 방치만 해둔 블로그에 작년부터 외장하드 속에서 잠자고 있는 여행 사진을 들춰가며 홀로 추억여행을 할 겸 여행 관련 포스팅을 시작했답니다. 남편과의 주말 강원도 생활도 기록할 겸 블로그를 작성하다 보니 어느덧 199개의 글이 쌓였더라고요! 200번째 포스팅으로는 저의 블로그와

일본 3월 4월 벚꽃여행 오사카 교토 벚꽃명소 벚꽃 개화 시기 [내부링크]

일본 벚꽃 개화 시기 2023 겨울의 끝이 다가오고 있는 요즘! 벚꽃여행 생각이 간절해지는 것 같아요. 이맘때가 되면 벚꽃 시즌 일본 여행 다녀왔던 추억이 많이 떠올라요. 아마 벚꽃 구경하러 일본 여행 계획 중인 분들 많이 계실 것 같아 2023년 일본 벚꽃 개화시기를 찾아봤어요! 출처: https://www.japan.travel 전반적으로 전년에 비해 이른 개화가 예상된다고 해요. 가장 이른 곳은 후쿠오카, 3월 22일이고 삿포로는 4월 26일로 남쪽과 북쪽의 개화시기가 한 달이나 차이가 나니 남쪽에서부터 북쪽으로 이동하는 루트를 잡으면 한 달 내내 벚꽃 구경도 할 수 있겠네요! 저는 후쿠오카의 작은 마을 ‘하키’라는 곳에서 2주간 봉사활동을 마치고 오사카, 교토, 나라를 일주일 동안 여행하면서 벚꽃여행을 했었어요. 제가 가본 벚꽃 구경하기 좋은 곳 추천드려요! 벚꽃 명소 1. 오사카, 오사카성 오사카성은 성 자체보다도 성을 둘러싼 공원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공원 곳곳에 벚꽃나무

다낭 손트라(선짜) 야시장에서 랍스터 해산물 먹기 + 용다리 불쇼 [내부링크]

손트라(선짜) 야시장 17:00-24:00 (계절에 따라 변동 가능) 다낭에 여러 야시장이 있지만 아무래도 시내 중심지와 가장 가까워서 필수 코스로 방문하게 되는 곳이 손트라(선짜) 야시장인것 같아요. 주말에는 손트라(선짜) 야시장 바로 옆 용다리에서 불쇼까지 진행되니 야시장 즐기고 불쇼까지 보는 일정으로 마무리하기 딱 알맞은 코스에요! 저희는 6시 30분 정도에 도착했어요. 이쯤에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았어요. 나중에 용다리에서 불쇼를 할 때쯤에 사람들이 더 많아지더라고요. 야시장 본격 탐방 전에 5천 원 정도에 발 마사지를 받았어요. 실력은 크게 기대하지 않으시는 게 좋아요. 꼬치구이 종류가 다양했는데 크게 끌리는 게 없어서 구경만 했어요. 해산물 가게도 정말 많아요. 사실 위생 때문에 해산물을 먹을 생각이 없었는데 사람들이 앉아서 먹고 있는 모습을 보니 맛있어 보여서 먹어보기로 했어요. 가게마다 가격에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아요. 몇 군데 둘러보다가 친절한 곳으로 결정했어요.

우니 무라카미 하코다테 본점 한 그릇에 7만원 우니 덮밥 후기 [내부링크]

우니 무라카미 (하코다테 본점) 8:30~15:00 / 수요일 휴무 우니 무라카미 22-1 Otemachi, Hakodate, Hokkaido 040-0064 일본 무려 한 그릇에 7만 원에 달하는 우니(성게알) 덮밥은 어떤 맛일까요? 우니 덮밥만큼은 신선도에 따른 맛 차이가 확실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품질 차이는 가격 차이로 이어지죠. 우니 무라카미는 최상급의 우니 만을 사용하고 그래서 가격도 독보적인데요. 삿포로에도 지점이 있지만 본점인 하코다테의 우니 무라카미를 방문했어요. 아침시장을 지나 안으로 쭉 들어가면 우니 무라카미가 보여요! 웨이팅이 꽤 있는 곳이라고 들었는데 식사 시간이 약간 지난 2시 정도에 도착해서인지 10~15분 정도 대기하다가 착석했어요. 식당 영업시간이 3시까지고 2시 30분 정도 되면 주문을 안 받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웨이팅 시간 고려해서 너무 늦지 않게 도착하셔야 한다는 점 주의하셔야 할 것 같아요!! 가게 내부 입구에는 어항이 있어서 재료를 직접

2023년 벚꽃 개화시기 + 강원도 벚꽃명소 Best 4 추천 [내부링크]

2023 벚꽃 개화 시기 kkday 저에겐 봄의 가장 큰 이벤트가 벚꽃 구경이에요! 벚꽃 여행 계획하려면 미리 개화 시기를 알아야겠죠. 2023년 전국 벚꽃 개화 시기 정보입니다. 개화일로부터 일주일 후쯤 벚꽃이 만개할 테니 그 점 고려해서 벚꽃 나들이 일정 잡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매년 어디에서 벚꽃을 볼까 설레는 마음으로 봄을 준비하는데요. 전국 곳곳 벚꽃 명소가 너무나 많지만 2년간 강원도 주말살이 하면서 제가 직접 가본 강원도 벚꽃 명소 중심으로 벚꽃 명소 Best 4 를 소개해 드릴게요. 1. 강릉, 경포 호수 경포 호수를 따라 걸으면서 벚꽃 구경을 할 수 있는 경포 호수! 자전거 대여도 가능하니 자전거를 타면서 벚꽃 구경하시는 것도 가능해요. 광장에서 안쪽으로 더 들어와 둑방길 쪽으로 들어오시면 벚꽃 터널을 만날 수 있어요. 시기 잘 맞춰서 가시면 황홀한 벚꽃터널을 마주하실 수 있어요! 제가 간 날은 날씨까지 화창해서 하루 종일 걷고 싶을 정도로 좋더라고요. 공

홋카이도 레일패스로 알뜰하게 여행하기! + 가격 구입방법 바우처 수령방법 [내부링크]

일본 여행할 때는 교통패스를 이용하는 것이 경제적이에요. 이번에 홋카이도 여행을 할 때 홋카이도 레일패스를 이용해서 교통비를 3~4만 원 정도 절약할 수 있었어요. 어디서 구입하나요? 제가 구입할 당시에는 와그에서 쿠폰을 받아 구입하는 것이 가장 저렴했는데 가장 저렴한 구입처는 그때그때 다를 수 있으니 네이버에 '홋카이도 레일패스'를 검색해서 낮은 가격순으로 정렬해 보고 비교해 보고 구입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JR 홋카이도 레일패스 5일권 (성인 티켓) - 와그 WAUG JR 홋카이도 레일패스 한 장으로 삿포로에서 출발해 오타루, 니세코, 후라노, 오비히로 등 다양한 명소를 쉽게 여행할 수 있어요. 홋카이도는 자유여행자들이 다니기 어려운 명소들을 보통 버스투어로 보지만 JR 홋카이도 레일패스만 있으면 자유롭게 어디든 갈 수 있어요. 한 장의 패스권으로 JR특급열차 보통차량의 지정석, 자유석은 물론 JR쾌속열차, JR보통열차 그리고 임시열차도 이용할 수 있으니 나만의 시간에 맞춘

바다와 설산 보며 가는 삿포로 - 하코다테 기차여행 홋카이도 레일패스 지정석 예약 방법 , 좌석 선택 꿀팁 [내부링크]

홋카이도 레일패스로 알뜰하게 여행하기! + 가격 구입방법 바우처 수령방법 일본 여행할 때는 교통패스를 이용하는 것이 경제적이에요. 이번에 홋카이도 여행을 할 때 홋카이도 레일패... blog.naver.com 하코다테에 가실 분들에게 필수인 홋카이도 레일패스! 홋카이도 레일패스 가격, 구입 방법, 바우처 수령방법 등에 대한 내용은 이전 포스팅에 정리해뒀어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홋카이도 레일패스를 이용해 삿포로-하코다테 구간을 이동할 때 어떻게 지정석을 예약하는지, 삿포로-하코다테 구간의 기차 탑승 방법 등에 대해서 소개해 드릴게요. 지정석 예약 방법 JR-EAST Train Reservation | Top Page Reservations and cancellations can be made during the following times: 5:00 a.m. to 11:50 p.m. and 0:10 a.m. to 1:50 a.m. (Japan Standard Time) System M

멕시코 여행 기본 정보 - 치안 환율 여행스페인어 추천도시 가볼만한곳 서진이네 촬영지 [내부링크]

알록달록한 '파펠 피카도'가 걸린 과나후아토의 거리 멕시코는 제 맘속 여행지 3위를 차지하고 있는 나라인데요. 이번 주에 드디어! 멕시코 바깔라르에서 촬영한 서진이네가 방영하더라고요. 한동안 방송 보면서 멕시코 앓이를 할 것 같아요. 이번 포스팅에서 멕시코에 대한 기본 정보, 치안, 환율을 비롯해서 멕시코를 여행할 때 알아두면 좋은 스페인어 표현, 도시별 가볼 만한 곳들을 추려서 소개해 드릴게요. 멕시코 기본 정보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1️ 언어: 에스파냐어 2️ 화폐단위: 멕시코 페소(MXN) 중남미 국가는 ‘페소'라는 단위를 쓰는 나라가 많아요. 다 같은 화폐를 쓰는 게 아니라 이름만 페소로 같고 완전히 다른 화폐이니 주의하세요!! 3️ 면적: 1억 9,643만 7,500 (세계13위) 4️ 인구: 1억 2,845만 5,567명 (세계 10위) 5️ GDP: 1조 2,930억 3,787만 달러 (세계 15위) 6️ 기후 유카탄 반도: 열대 사바나 기후 해안 저지대: 아열대 기후

멕시코 여행 : 멕시코 친구 집에서 크리스마스 즐기기(와하카, 마자틀란 크리스마스 분위기) [내부링크]

2018년에 멕시코를 한 달 여행했었다. 마침 크리스마스 시즌이 겹쳐있어서 멕시코의 크리스마스를 경험할 수 있었다. 당시에 캐나다에서 살고 있을 때라 캐나다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어느 정도 즐긴 상태에서 멕시코로 넘어갔는데 멕시코 사람들도 캐나다 사람들 못지않게 크리스마스에 진심이라는 것이 느껴졌다. 크리스마스 느낌이 물씬 났던 와하카와 친구를 만나러 갔던 마자틀란이라는 멕시코 휴양도시에서 친구 가족들과 함께 보낸 크리스마스 이야기 와하카의 첫인상은 거대한 트리였다. 버스를 타고 푸에블라에서 와하카에 도착한 시간은 이미 밤. 숙소를 찾아가는 도중 소깔로 광장에서 마주한 거대한 트리 주변에 사람들이 사진을 찍으려고 모여 있었고 길거리 공연도 한창이었다. 멕시코인들답게 크리스마스도 열정적으로 즐기는 분위기였다.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야외연주도 진행되었고 매일이 신나고 축제 분위기였다. 물론 계절상 멕시코도 겨울이지만 날씨가 따뜻하기 때문에 여름에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기분이었는데 날

멕시코 여행: 멕시코 친구 집에서 새해 맞이하기 (톨루카, 메테펙) [내부링크]

멕시코 여행 : 멕시코 친구 집에서 크리스마스 즐기기(와하카, 마자틀란 크리스마스 분위기) 2018년에 멕시코를 한 달 여행했었다. 마침 크리스마스 시즌이 겹쳐있어서 멕시코의 크리스마스를... blog.naver.com 크리스마스를 멕시코 마자틀란에 있는 친구 집에서 보낸 뒤에 과달라하라, 과나후아토를 혼자 여행하고 캐나다에서 같이 공부하면서 알게 된 셀레네를 만나기로 했다. 셀레네 덕분에 새해맞이도 외롭지 않게 셀레네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었다. 따뜻한 사람들과 함께한 2018년의 마지막 날과 2019년 첫날 이야기 소칼로 광장의 연말 모습 과나후아토에서 버스를 타고 멕시코시티에 도착하자마자 셀레네 집에 가기 위해 톨루카로 향하는 버스를 탔다. 톨루카는 멕시코시티에서 1시간 정도 떨어진 곳이다. 톨루카에 도착하니 셀레네와 셀레네 아버님이 함께 나와 계셨다. 셀레네 친구네 가족들까지 함께 모여서 파티를 한다고 해서 톨루카에서 20분 정도 떨어진 메테펙이라는 동네로 다시 이동했다

멕시코 여행 유카탄반도 바야돌리드 가볼 만한 곳 (핑크라군 라스 콜로라다스 치첸이사 세노떼 익킬 사물라 엑스케켄) [내부링크]

나의 멕시코 첫 여행지였던 바야돌리드! 쿠바에서 칸쿤으로 비행기를 타고 들어갔는데 칸쿤은 커플 여행지의 느낌이 강하고 나는 부분적으로만 동행이 있었고 전반적으로는 혼자 여행을 했기 때문에 칸쿤의 분위기가 잘 맞지 않을 것 같았다. 그래서 도착하자마자 공항에서 버스를 타고 바로 바야돌리드로 향했다. 결과적으로 나의 선택은 만족스러웠다. 원래도 크고 북적대는 도시보다는 웬만한 곳을 다 걸어서 갈 수 있는 조용하고 평화로운 동네를 더 좋아하는데 칸쿤보다는 바야돌리드가 확실히 더 후자에 가까웠다. 여행하면서 기념품 사는 것을 좋아해서 아기자기한 소품을 파는 곳은 꼭 들어가 보는데 바야돌리드에는 이런 귀여운 소품샵도 많아서 멕시코스러움이 가득 묻은 소품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바야돌리드에 머무는 동안 비도 안 오고 이렇게 예쁜 핑크 하늘을 자주 볼 수 있었다. 핑크핑크 건물에 핑크핑크 하늘이라니 멕시코라는 나라에 대해서 여행 전부터 안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은지라 걱정이 앞섰는데 감사

라몬타냐 : 강릉 한옥 레스토랑 카페 수요미식회 맛집 가리모쿠 가구 [내부링크]

라몬타냐 10:00-20:00 / 매주 화, 수 휴무 라몬타냐 강원도 강릉시 관솔길 22-10 라몬타냐 작년에 남편이 강원도로 군의관 발령을 받고 주말부부 생활을 시작했을 했을 때 강원도에 처음 내려와서 갔던 라몬타냐. 원래 한옥의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너무나 사랑하는데 한옥의 멋과 현대적인 건물이 잘 조화돼서 분위기도 훌륭했고 수요미식회에 나온 식당인 만큼 맛도 좋아서 기억에 많이 남았다 그래서 무려 재방문! 주차는 10대 정도 가능했다. 토요일 12시 30분쯤 방문했는데 자리가 한산한 편이었고 그 후로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웨이팅은 하지 않아도 되는듯했다. 작년엔 폭우가 내리는 날에 와서 비 오는 날의 정취를 즐겼다면 이번엔 화창한 날씨 덕에 따스한 햇살을 느낄 수 있었다. 오래된 나무 대문을 지나 들어가면 현대식 건물의 식당이 나온다. 오른쪽의 한옥 건물이 작년에는 카페로 활용 중이었는데 지금은 가구 전시장으로만 활용 중이었다. 카페 정말 분위기가 좋았는데 너무 아쉬웠다. 식당

버드나무브루어리 : 연말 분위기 좋은 강릉 수제 맥주 맛집 예약 메뉴 [내부링크]

버드나무 브루어리 매일 12:00-24:00 / 브레이크타임 16:00-17:00 버드나무 브루어리 강원도 강릉시 경강로 1961 이미 너무나 유명한 강릉의 버드나무 브루어리 드디어 가봤다. 예약은 받지 않는다. 1926년부터 강릉 지역 네 곳의 양조장이 강릉연합탁주로 운영되다가 1970년대에 지금의 버드나무 브루어리 자리로 이사를 왔고 2014년에 문을 닫게 되었다고 한다. 이듬해 강릉 지역의 전통을 이어나가고자 강릉의 특색을 담은 수제 맥주 양조장으로서 버드나무 브루어리로 재탄생했다고 한나. 일제 강점기 양조장의 형식이 그대로 남아있어 유리창 너머로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5시에 브레이크 타임이 끝나는데 4시 50분쯤 도착하니 우리가 두 번째였다. 5시가 되기 시작하니 금방 테이블이 차기 시작했다. 6시쯤에 오면 웨이팅을 꽤 많이 해야 하니 아주 일찍 오거나 차라리 아예 늦게 오는 것이 나을 것 같았다. 난로 옆이 따뜻해서 제일 마음에 들었다. 다른 테이블도 다들 느낌이 충만하다

카페오뉴월 : 강릉 신상카페 감성 넘치는 한옥개조 카페 와인샵 [내부링크]

카페오뉴월 카페오뉴월 강원도 강릉시 남문길 9 1층(남문동) 버드나무 브루어리 갔다가 소화시킬 겸 걷다가 발견한 신상카페! 아직 리뷰도 거의 없고 영업시간 정보도 등록되어 있지 않다. 밤이었는데도 분위기만으로 이목을 확 끈다. 카페오뉴월 영어로는 Oh New World 중의적인 이름이다. 인근에 오월이라는 카페가 있는데 그곳의 사장님이 새로 오픈한 카페라고 한다. 메뉴는 심플했다. 사과주스를 시켰는데 시판 사과음료가 아니라 청송사과를 착즙한 사과주스라고 했다. 향도 좋고 맛도 상큼하고 깔끔했다. 100년 가까이 된 한옥의 지붕을 그대로 뜯어내고 한옥 고유의 구조를 살려 천장에 멋을 더했다. 고미술품이 주는 존재감과 중후함이 바람직했다. 한쪽 벽면을 오로지 민화 작품으로 채워 넣었는데 미술관에 온 듯한 느낌도 들었다. 가장 탐났던 자리! 야외에도 테이블이 있는데 날씨만 따뜻했다면 인기가 많을 것 같은 자리였다. 뒷면에서 바라본 카페의 모습. 한옥을 개조한 카페나 레스토랑은 언제나 옳다

멕시코 여행 고래상어와 플랑크톤을 만날 수 있는 홀보쉬섬(Holbox Island) 멕시코 휴양지 느낌 최고 [내부링크]

멕시코 힙스터들이 가득 모인 감성 충만한 곳 홀보쉬 섬(Holbox Island)! Valladolid 멕시코 유카탄 바야돌리드 Chiquilá 77320 Chiquilá, Quintana Roo, 멕시코 Holbox 77310 Holbox, Q.R., 멕시코 홀보쉬섬에 가려면 치킬라라는 곳에서 페리를 타야 한다. 바야돌리드에서 두 시간 반 정도 버스를 타고 치킬라에 도착한 뒤 30분간 페리를 타고 홀보쉬 섬에 도착했다! 페리 정보 페리는 1-2시간 간격으로 운행한다. 섬에 내리면 골프카트가 돌아다닌다. 이 섬에서는 택시의 개념인 것 같았다. 숙소까지 골프카트를 타고 이동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지만 페리 선착장 10분 거리에 숙소가 있었기에 걸어서 숙소로 도착! 숙소 BE HOLBOX HOSTEL C. Carito, 77310 Holbox, Q.R., 멕시코 저렴한데 너무나 깔끔하고 예뻤던 호스텔! 스태프들도 다들 친절하고 배낭여행자들이 많아서 서로서로 자유롭게 교류하는 분위기가 좋았

테라로사본점 카페를 넘어선 강릉 명소 커피 전문점 [내부링크]

테라로사 본점 매일 9:00-21:00 테라로사 커피공장 강릉본점 강원도 강릉시 구정면 현천길 25 술도 커피도 안 좋아하는 어린이 입맛이지만 강릉의 커피 붐을 이끈 테라로사만은 알고 있다. 이제는 단순한 카페가 아니라 강릉의 명소가 되어버린 테라로사 본점에 가봤다. 카페 테라로사 카페 입구. 주말에 가서 그런지 사람이 어마어마했다. 일단 입장하면 한 사람은 대기표를 뽑고 나머지 한 사람은 자리를 찾기를 추천한다. 우리가 갔을 때 앞에 대기인원이 19명었는데 거의 20분 기다린 후에 주문을 할 수 있었고 남아있는 자리도 많지 않았다. 주문하는 곳의 모습 매우 북적대는 주말의 테라로사 옷이나 소지품으로 자리를 맡아놓은 경우가 많아서 빈자리를 찾는 것이 쉽지 않았다. 1,2층 대부분의 자리가 꽉 차있다. 다양한 커피를 천천히 즐기고 여유 있는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분들이라면 가급적 평일에 방문하는 게 낫지 않을까 싶었다. 메뉴 우리는 2022 멕시코 C.O.E 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멕

멕시코 여행 여유로움 가득 한달살기 하고 싶은 툴룸 ( 마야 유적지 세노테 닉테하 숙소 맛집 ) [내부링크]

벌써 멕시코 세 번째 도시 툴룸! 플라야 델 카르멘을 갈까 툴룸을 갈까 고민하다가 그냥 끌리는 대로 툴룸으로 결정했는데 기대 밖으로 분위기가 너무나 맘에 들어서 한달살기 했으면 참 좋았겠다는 생각을 한 곳이었다. 바다가 가깝고 갈만한 세노테도 많고 너무 붐비지 않으면서 감성 있는 레스토랑과 카페도 많은 곳. 여유 있게 자전거 타고 다니며 거대한 계획 없이 따뜻한 날씨를 즐기며 마냥 행복했던 기억뿐인 툴룸에서의 나날들. 세노테 닉테하 Cenote Nicte-Ha Cenote Nic Te Ha Cenote Nic Te Ha Rd, 77774 Q.R., 멕시코 툴룸 시내에서 콜렉티보를 타고 도스 오호스 입구에 도착했다. 입구에서 표를 사고 2km를 걸어야 세노테 닉테하가 나온다. 처음에는 신나게 걷다가 점점 힘들어져 배낭여행 역사 최초로 히치하이킹을 시도해 봤다. 별생각 없이 차가 지나가길래 손을 흔들어봤더니 아이들 학교 끝나고 픽업해서 집에 데려가는 중이신 한 아주머니가 차를 태워주셨다

장안횟집 강릉 사천진항 소문난 물회 우럭미역국 맛집 [내부링크]

장안횟집 09:00-20:00/매주 월 휴무 사천진항 지난 여름휴가철에 남편의 추천으로 강릉 사천진의 장안횟집에 가보려고 했는데 원래도 인기 많은 맛집인데 여름휴가철이라 주차조차 불가해서 줄도 못 서보고 돌아와야 했던 장안횟집을 다시 가봤다. 주차는 장안횟집 뒤쪽 골목으로 가면 사천진 보건진료소가 있는데 그 길 건너 공터에 무료로 주차가 가능하다. (주차장 주소: 사천진리 86-37) 입구부터 오징어 물회나 오징어 덮밥은 물량 부족으로 불가함을 안내하고 있다. 가자미 하나, 오징어 하나 시켰으면 좋았을텐데 약간 아쉬웠다. 입구의 수조도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었다. 내부는 꽤 넓었고 오전 10시 30분쯤 방문했는데 이미 꽤 손님들이 자리하고 있었다. 식사 사간대에 가면 거의 줄을 서야 하니 식사시간대를 살짝 피해 가는 것을 추천한다. 단체 관광객도 많이 찾는 것 같았다. 장안횟집의 시그니처 메뉴인 우럭미역국 포장도 가능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다! 1인 1메뉴를 주문해야한다. 우리는

멕시코 여행 일곱 빛깔의 보석 같은 호수 바깔라르 윤식당3 서진이네 촬영지 [내부링크]

툴룸에서의 여유로운 시간을 마치고 바깔라르로 넘어왔다. 바깔라르는 길이 42km에 이르는 길고 좁은 호수의 이름이고 이 호수가 위치한 도시 역시 바깔라르라 부른다. 호수 안에 여러 세노테가 존재하고 일곱빛의 다른 빛깔을 띠는 것으로 유명하다. 실제로 바깔라르를 떠나며 비행기를 타고 호수를 내려다보니 워낙 거대한 호수답게 부분마다 깊이에 따라 다른 색을 띠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비행기로 체투말 공항에서 바깔라르로 이동하는 분들은 꼭 비행기에서 내려다보이는 아름다운 바깔라르를 확인하시길!! 아름다운 물빛과 다양한 수심으로 인해 스노클링이나 각종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는 완벽한 휴양지 바깔라르 정보를 공유합니다. 숙소 The Yak Lake House Boulevar Costero de Bacalar Manzana 2 Entre Calle 24 y 26, Centro, 77930 Bacalar, Q.R., 멕시코 바깔라르에서는 물놀이하면서 놀고먹고 쉬는 것만 할 생각이었다. 그래서 호수

강원도 고성 앤트리카페 초록지붕 빨간머리 앤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곳 [내부링크]

강원도 고성 앤트리카페 어렸을 때부터 빨간 머리 앤을 너무 좋아해서 일요일 아침에 티비에서 해주는 빨간머리앤을 보기 위해서 주말인데도 일찍 일어나 티비 앞에 앉아있던 기억이 난다. 빨간머리앤 책도 모든 시리즈를 다 읽었고 원서와 DVD까지 소장하고 있으며 프린스에드워드 섬의 빨간머리 앤 집까지 다녀왔다. 그런 나와 같은 취향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앤트리 카페에 다녀왔다. 캐나다 프린스에드워드 섬에 있는 빨간머리앤 집 소설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프린스에드워드 섬에 있는 빨간머리앤의 집과 비교하면 초록빛이 약간 다르지만 빨간머리 앤 애니메이션의 그린게이블즈 앤트리카페는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초록지붕의 느낌은 더욱 잘 구현한 것 같다. 테라스 있는 것까지 비슷! 앤트리카페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자작도선사1길 18-1 카페 앞에 4-5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만약 공간이 모자라면 근처에 넓은 공터가 있어서 성수기가 아니라면 충분히 주차가 가능할 것 같아 보였다. 앤트리카페는 작은

토피노 Tofino 서퍼들의 천국 밴쿠버 아일랜드의 보석 ( 이효리 캐나다 체크인 여행지 ) [내부링크]

스무 살부터 여행이 좋아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멀리 최대한 자주 부지런히 여행을 다녔다. 여행을 할 때마다 든 생각. 이렇게 좋은 곳에 살아보면 어떨까? 항상 상상으로만 남겨뒀던 외국에서 살아보기 그 로망을 실천하게 된 2018년의 캐나다 1년 살이의 기억을 조각조각 적어보려 한다. 주말에 이효리의 캐나다 체크인을 보다 보니 앞으로의 여정을 스케치하는 장면에서 토피노가 나오는 것을 보게 되었다. 토피노가 위치한 밴쿠버 아일랜드에서 1년 동안 살았기에 더욱 반가웠다. 토피노는 길고 고운 비치가 많고 파도가 세서 서핑으로 유명한 곳이다. 이효리님도 서핑을 하는 모습이 잠시 비쳤다. 바로 그것이 내가 토피노에서 꿈꿨던 서퍼의 모습이었는데 나의 서핑과 비교하니 참으로 다른 그림이었다. 내가 살았던 캐나다 빅토리아에서 퀄리컴 비치를 거쳐 토피노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다녀온 여행기! Day 1 빅토리아 다운타운-퀄리컴비치-토피노숙소 National Car Rental 727 Courtn

강원도 고성 산북막국수 현주엽 맛집 수육도 맛있는 식당 [내부링크]

산북막국수 11:00-20:00 / 매주 2,4번째 화요일 휴무 산북막국수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산북길 16 강원도 고성에는 백촌막국수라는 유명한 막국수 맛집이 있다. 항상 줄이 많다는데 그에 비해 맛은 별로라는 평도 있어서 남편의 지인에게 추천받은 산북막국수에 가봤다. 산북소나무막국수와 다른 곳이니 유의하세요! 주차공간은 10대 정도는 수용 가능해 보였다. 산북막국수는 백촌막국수만큼은 아니어도 식사 시간에는 줄을 서야 한다고 들었는데 우리는 점심 식사 시간을 피해서 2시 넘어서 가서 그런지 여유 있게 입장했다. 식사시간을 피해서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식당 안에 따스한 햇살이 가득 들어왔다. 허름한 시골집이어도 햇살도 잘 들고 바닥도 뜨끈해서 따뜻하다. 정겨운 시골집 인테리어가 나는 더 좋은 것 같다. 이 식당은 100% 메밀가루로만 면을 만든 순메밀국수와 약간의 전분가루를 첨가한 메밀막국수 이렇게 두 종류의 막국수가 있다. 순메밀의 경우 메밀가루로만 만든 면을 사용하기 때문에

나나이모 던컨 슈메이너스 이효리 캐나다 체크인 밴쿠버 아일랜드 소도시 여행 [내부링크]

나나이모의 여유로운 해변 밴쿠버 아일랜드의 중심지인 빅토리아 다운타운에서 1시간 30분 정도 떨어진 나나이모라는 곳이 있다. 나나이모는 밴쿠버 아일랜드에서 토피노와 함께 사람들이 많이 여행하는 곳이다. 나나이모 가는 길에 토템 마을로 유명한 던컨, 아기자기한 벽화마을로 알려진 슈메이너스를 들려 1박 2일로 짧은 여행을 다녀왔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덩컨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덩컨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체마이누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체마이누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나나이모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나나이모 던컨(덩컨) Duncan 캐나다에는 북미 원주민들의 문화와 예술을 엿볼 수 있는 토템이라는 유적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마치 우리나라의 장승과 같은 느낌이다. 토템의 형태와 높이는 제각각 다양하고 독수리, 비버, 고래 등 각각의 의미를 가진 동물들이 주로 등장한다. 출처: https://view42.tistory.com/1153 천둥과 번개를 부른다는 썬더버드라는 상상의

파파스튜 천진해변점 강원도 고성 따스한 느낌의 브런치 카페 [내부링크]

파파스튜 천진해변점 09:30-17:00 / 수 휴무 파파스튜 천진해변점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천진6길 9 1층 101호 파파스튜 천진해변점 일요일 오전에는 역시 브런치! 공현진 해변에 있는 파파스튜의 2호점 천진해변점에 다녀왔다. 가게 뒤편 공터에 주차 공간이 꽤 넉넉하다. 크리스마스에 다녀왔는데 따스한 연말 느낌의 인테리어가 포근했다. 평일에는 모닝커피가 테이크아웃에 한해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었다. 가게 내부에 테이블은 다섯 개였고 천장이 높아서 트여있는 기분이 들고 큰 창에서 들어오는 주말 오전의 따스한 햇빛이 너무나 분위기 있었다. 오픈 키친이어서 살짝 주방을 엿볼 수 있었는데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었다. 벽면에 부착된 집개를 활용한 엽서 인테리어는 가성비 좋고 센스 있는 인테리어라고 생각됐다. 여행하면서 엽서와 마그넷 모으는 게 취미인데 집 벽면도 집개를 부착하고 이렇게 계절마다 기분 따라 다양한 엽서를 교체해서 꾸미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곳곳에 배치된 크리스

프라이프라이 고성 천진해변 고로케 맛집 식사 대용 간식 추천 1월 6일까지 가오픈 10% 할인 [내부링크]

프라이프라이 (FryFry) 11:00-18:00 / 수 휴무 프라이프라이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천진6길 9 102호 파파스튜 천진해변점 바로 옆에 고로케 가게가 오픈했다! 불과 일주일 전에 파파스튜에 갔을 때만 해도 오픈하지 않은 상태였는데 12월 31일 자로 가오픈을 했는데 우연히도 우리가 12시 오픈하자마자 1호 손님으로 입장하게 되었다. 미니멀 하면서도 색감으로 포인트 준 인테리어가 마음에 든다. 화장실도 깔끔깔끔하고 안 보이는 공간까지 신경 쓴 정성이 돋보였다. 미국 감성 느껴지는 주문대도 맘에 든다. 완전 신상 가게라 사방이 반짝반짝하다. 가게의 마스코트인듯한 고로케 모양의 캐릭터가 넘나 깜찍했다! (고로케 모양 맞겠지?!!) 캐릭터가 들고 있는 것처럼 과연 맥주를 부르는 맛일지 기대됐다. 12월 31일부터 1월 6일까지 가오픈 기간이고 가오픈 기간에는 1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사장님께 추천 받은 메뉴는 고성 칡소고로케! 우리는 고성 칡소고로케와 새우고로케를 주문했다

천진해수욕장 강원도 고성 새해 일출 보기 좋은 곳 [내부링크]

천진해수욕장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천진리 강원도 주말부부 생활을 시작하고 새해 첫 일출은 꼭 동해안 바다에서 맞이하고 싶었는데 작년에는 남편의 사정으로 서울에서 새해를 보내고 드디어! 올해는 강원도에서 2023년 새해맞이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어디에서 일출을 볼까 고민하다가 너무 붐비지 않는 고성의 천진해변으로 결정! 고성의 일출 예상시간은 7시 43분. 어두운 밤하늘이 붉게 변하는 과정을 거의 다 놓치지 않고 포착하려면 일출 예상시간 30분 전에는 일출 볼 장소에 도착해야 하지만 남편이 늦잠을 자서!! 20분 전쯤부터 일출을 볼 수 있었다. (그날의 일출 상황을 잘 보여드리기 위해 보정하지 않은 사진을 올렸습니다.) 바다와 하늘밖에 없는 망망대해 느낌도 좋지만 방파제, 등대, 섬 이렇게 실루엣이 담길 수 있는 조형물이 있는게 일출 사진으로는 더 멋진 것 같다. 서서히 밝아오는 하늘. 사람 없는 곳을 찾아왔지만 천진해변의 인파도 상당히 많은 편이었다. 물론 동해안의 주요 일출 명소

민옥네장칼국수 강원도 고성 천진해수욕장 신상식당 1월 7일까지 가오픈 [내부링크]

민옥네장칼국수 11:00-19:00 / 월 정기휴무 민옥네장칼국수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토성로 163 천진해수욕장에서 일출을 본 후 뜨끈한 국물로 몸을 녹이면 딱 좋을 것 같아서 아침식사할 만한 곳을 찾다가 가게 된 1월 1일 가오픈 식당 민옥네 장칼국수 새해 일출을 보고 아침식사를 하려는 사람들로 식당이 꽉 차 있었다. 가게 내부는 레트로한 감성이 묻어났다. 테이블은 10개 정도 되는 것 같았다. 1월 1일부터 일주일간 가오픈 기간 동안에는 장칼국수만 주문이 가능하다. (메뉴판에는 닭구이도 주문 가능하다고 되어 있는데 실제로 식당에 갔을 때는 장칼국수만 주문 가능하다고 했다) 일출 보고 몰려든 손님들이 많아서 메뉴가 나올 때까지 꽤 많이 기다려야 했다. 드디어 장칼국수가 나왔다. 은은하고 구수하게 된장 맛이 나고 얼큰하고 뜨끈한 국물이 참 맛이 있었다. 면도 쫄깃하고 탱탱해서 맛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다만 식기에 음식을 담을 때 식기 외부에 국물이 다 묻고 깔끔한 느낌이 아니어서

썬크림 강원도 고성 천진해변 감성 넘치는 젤라또 가게 [내부링크]

썬크림 11:00-17:00 / 수목 휴무 썬크림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토성로 148-1 썬크림 천진해변 근처의 감성 가득한 젤라또 가게 썬크림 은은한 핑크빛 가게 내부가 젤라또 빛깔처럼 달콤하다 그림이나 엽서, 시계, 책 등 소품들이 공간과 어우러져 은은하지만 개성 있는 공간을 연출하는 느낌이었다. 떨어트려 녹아버린 젤라또 모형은 특히 재치 있었다. 나도 깜빡 누군가가 흘린 젤라또인 줄 알고 놀랐다. 우리는 젤라또 콘을 골랐다. 두 가지 맛을 고를 수 있고 서비스로 한 스푼 정도를 주기 때문에 총 세 가지 맛을 맛볼 수 있는 셈이다. 시그니처 메뉴인 산, 땅, 노을, 바다 어쩜 이름도 이리 예쁘게 지었을까 싶고 그 이름에 어울리는 색감에 한 번 더 반한다. 그리고 고성 오대미, 민트 오레오, 메이플 딸기와 같은 일반 메뉴도 있다. 젤라또 박스를 고르면 이미 포장되어 있는 상자를 가져가거나(한 가지 맛) 원한다면 두 가지 맛을 고르면 상자에 새로 담아주시기도 한다고 한다. 젤라또에

에이프레임 강원도 고성 바다 보고 멍때리고 싶을 때 가고 싶은 가진해변 바다전망 카페 [내부링크]

에이프레임 10:00-19:00 에이프레임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가향길 20-1 어느덧 강원도 주말살이가 2년이 다 되어간다. 동해바다의 아름다움은 시간이 지나도 질리지가 않는것 같다. 동해안을 따라 강원도의 여러 도시를 여행하면서 느낀 사실은 같은 동해안이라고 해서 다 같지는 않다는 점이다. 고성의 바다는 유난히 맑고 투명한 에메랄드 빛이라 이국적인 느낌이 있고 상대적으로 다른 도시에 비해 관광객이 적어서인지 한적하고 여유로운 느낌이다. 가진해변에서 바라본 모습 주차장 쪽에서 바라본 모습 해변에서 파도소리 들으며 바다로부터 불어오는 바람을 맞는 것이 강원도 주말살이의 최대 힐링이지만 요즘같은 겨울에는 바다멍을 하려면 필수적으로 카페에 들어가서 볼 수밖에는 없는 것 같다. 그래서 바다뷰 카페의 진가는 여름보다는 겨울에 드러나는 것 같다. 역대급 바다뷰를 자랑하는 고성의 카페 에이프레임에 다녀왔다. 카페는 총 2개 층과 루프탑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필로티 구조라 1층은 주차장으로 활용되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 금강산이 보이는 곳 겨울방학 추천 여행지 [내부링크]

고성 통일전망대 강원도 고성의 대표 관광지인 고성 통일전망대에 가봤다. 통일안보공원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금강산로 481 고성통일전망타워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통일전망대로 457 통일전망대에 가려면 우선 통일안보공원의 출입신고소에서 출입증을 받고 관람 안내교육을 받아야 한다. 개장시간과 입장료, 주차요금 정보는 아래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필수 준비물: 출입신청서 작성자 신분증) 개장시간은 계절마다 달라지니 꼼꼼히 살펴봐야 하고 통일안보공원 도착 시간을 기준으로 입장이 마감된다. 도착하면 이렇게 주차를 해두고 출입신고를 위해 출입신고소에 들어간다. 기념품 상점을 지나야 출입신고소가 나온다. 1,2번 창구에서 신청서를 받아서 테이블에서 작성을 마친 뒤 3,4번 창구로 가서 접수를 하면 출입신청서를 주는데 그 종이를 가지고 안보교육관으로 가면 된다. 민통선을 넘어가야 하기 때문에 꽤나 까다로운 절차가 필요하다. 출입신고소에서 나와서 왼쪽으로 가면 안보교육관이 나온다. 출입신청서에는 교

추암촛대바위 강원도 동해 일출 명소 [내부링크]

1월 1일 새해 일출을 보고 싶어서 추암촛대바위가 있는 추암해수욕장에 가려고 했으나 워낙 인기 있는 일출 명소인지라 사람이 너무 많이 몰릴 것 같아서 1월 1일이 아닌 1월 2일에 일출을 보러 다녀왔다 추암촛대바위 강원도 동해시 추암동 산69 네이버에서 동해시 일출로 검색해보니 7시 40분쯤 일출 예정이라 30분 전쯤에 주차장에 도착했더니 하늘빛은 벌써 붉게 불들고 있는 상황이었다. 평소에도 추암 해수욕장 주차장이 크지 않아 주차가 힘들어서 반대편 대게마을 주차장에 주차를 했는데 1월 1일이 아니어서 그런지 추암해수욕장 주차장에 주차를 할 수 있었다. 도착했을 때 자리가 몇 없었기 때문에 조금 더 늦었다면 해수욕장 주차장에는 주차를 하지 못했을 수도 있을것 같다. 해변에서 사진을 찍고 촛대바위가 보이는 곳으로 가기 위해 정자를 향해 언덕을 올랐다. 전에 왔을 때도 정자가 있는 전망대 부근에서 일출을 보면 정말 좋을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와보니 전망대가 해가 뜨는 방향을 향하고

징기스칸 다루마 4.4 삿포로 겨울에 먹기 좋은 양고기 구이 맛집 [내부링크]

다루마 4.4 징기스칸 대표 맛집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시 주오구 미나미 4 조니시 4 조메 다루마 4.4 일본 064-0804 Hokkaido, Sapporo, Chuo Ward, Minami 4 Jōnishi, 4-chōme, 1F 삿포로 여행을 하며 꼭 먹어봐야 음식으로 징기스칸, 수프카레, 부타동을 꼽는다고 한다. 가장 먹고 싶었던 징기스칸! 삿포로에 징기스칸 식당이 여러 곳 있지만 그중에서도 다루마가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듯했다. 다루마 본점, 다루마 4.4, 다루마 5.5, 다루마 6.4 이렇게 네 곳의 다루마가 있는데 위치에 따라 이름이 다를 뿐 같은 가게라고 해서 숙소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가기로 했다. (이름 뒤의 숫자는 삿포로TV타워를 기준으로 한 방위를 의미한다고 한다.) 다루마 4.4에 도착했더니 블로그에서 봤던 모습과는 다르게 문 앞에 사람이 한 명도 없길래 좋아하며 안에 들어갔더니 내부에 앉아서 대기하는 자리가 있었다. 회전속도가 빠르지 않아서 안에 들어가서

고성 소노펠리체 델피노 더엠브로시아 울산바위 뷰 카페 솔직후기 [내부링크]

일주일간 엄마와 일본 북해도 여행, 9일간 남편과 다낭,호이안, 나트랑 여행을 마치고 편안하고 여유로운 설 연휴 보내는 중이에요. 여행에 집중하느라 블로그에 그동안 글을 계속 못 올렸는데 이제는 다시 열심히 기록하려고요 일본, 베트남 여행기는 차차 풀어보겠습니다! 소노펠리체 델피노 더엠브로시아 매일 08:00-21:00 설 연휴를 서울이 아닌 강원도 집에서 보내기로 하고 속초 IC를 지나는데 밤인데도 불구하고 눈이 쌓여 어둠을 뚫고 웅장한 모습으로 빛나는 울산바위를 보고 울산바위뷰로 이미 명성이 자자한 고성 소노펠리체 델피노 안에 위치한 더엠브로시아 카페에 다녀왔어요. 소노펠리체 델피노 더엠브로시아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미시령옛길 1153 소노펠리체 델피노 EAST 10층 이스트동 10층으로 올라가셔야 해요! 오픈런을 해야 겨우 창가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고 해서 8시 전에 도착하고 싶었는데 늦잠 자서 8시 15분쯤 도착하니 이미 자리는 대부분 다 차 있더라고요 저는 카페 입구에

인천공항 주차 비교 : 저렴한 장기주차 운서역 공영주차장 낙수피해사례 공유합니다 [내부링크]

9일간 남편과 베트남 여행을 가면서 여행 기간이 짧지 않다 보니 인천공항에 저렴하게 주차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인천공항역과 공항철도로 2정거장 떨어진 운서역 공영주차장에 주차하는 방법을 알게 되어 공유합니다. 인천공항에 주차를 하는 방법을 비용적 측면, 서비스적 측면에서의 장단점을 중심으로 비교해 봤어요! 장점 단점 인천공항 단기주차 실내주차장 공항과 가까움 일 24,000원 비싼 비용 인천공항 장기주차 일 9,000원 주차비로 단기주차보다 저렴 실외주차장 공항까지 셔틀버스로 이동해야 함 사설 주차대행 일 5~6천원으로 인천공항 주차장보다 저렴(가격은 업체마다 차이 있음) 차량 보관 및 이동 과정에서 과속을 하거나 차량 내에서 흡연을 하는 등의 피해 사례 있음 사고 발생시 책임회피 소지 있음 운서역 공영 주차장 일 4,000원으로 주차비 가장 저렴 실내주차장 공항철도로 2정거장 짐을 끌고 스스로 이동해야 함 저희는 차량을 다른 사람 손에 맡기는 것도 불안하고 가격을 생각해서 운

2023년 대관령 눈꽃축제 아이들과 가볼 만한 강원도 겨울축제 (이용정보, 주변 맛집) [내부링크]

갑작스럽게 찾아온 한파가 정말 어마어마한 하루였던 것 같아요. 오늘 대관령에 다녀왔는데 오후 1시쯤 가장 따뜻할 시간에 갔는데도 영하 16도더라고요 최저기온은 영하 22도... c 캐나다 옐로우나이프에서 영하 32도를 겪어봤지만 제가 머무는 동안 날씨도 맑고 바람도 없어서 생각보다 춥다고 느끼질 못했는데 대관령에서 제대로 추위를 경험하고 왔어요. 원래 삼양목장을 가려던 건데 생각보다 눈이 많이 안 쌓였더라고요 그래서 가지 않기로 하고 돌아가는 길에 대관령 눈꽃축제를 하는 걸 보게 됐어요! 횡계교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대략 이쯤에서 축제가 진행 중이었어요. 인근에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주차를 했습니다. 날씨가 너무 추워서 입장은 하지 않았고 겉에서 살짝 둘러보기기만 했어요. 매표소에서 원하는 이용권을 구입 후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눈글루공원의 모습이에요. 눈 조각이 몇 종류 있었어요. 입장료를 내고 입장할 만큼 볼거리가 많은 느낌은 아니었어요. 실제로 안에 들어가

묵호287 테라스가 있는 동해 묵호 바다전망 카페 + 동해여행 꿀팁 [내부링크]

한파가 찾아오기 전, 동해 묵호의 바다 전망 테라스 카페에 다녀왔어요. 동해는 눈도 안 오고 추운 날씨 싫어하는 사람들이 살기에 딱 좋은 도시인 것 같아요. 겨울바다는 바람도 매섭고 왠지 더 추울 것만 같은데 동해는 대체로 타 지역보다 항상 온화하더라고요. 동해에서는 겨울에 테라스에서 바다 바라보며 멍 때리기 충분히 가능합니다! ️ 묵호 287 매일 10:00-21:00 묵호287 강원도 동해시 해맞이길 287 휴양지 느낌의 파라솔이 설치된 테라스가 눈에 띄는 카페 묵호287입니다. 카페 주소가 해맞이길 287이라서 주소에서 이름을 따온 것 같아요. 원목 느낌의 입구가 들어가기 전부터 따스한 느낌이죠? 처음에 들어갔을 때 사람들로 꽉 차서 자리가 거의 없는 상태였어요. 안쪽으로 들어가면 바다 전망이 더 잘 보이는 자리가 있어요. 전반적으로 큰 창을 통해 빛이 많이 들어와서 분위기가 화사하고 밝아서 꼭 바다가 보이는 자리가 아니어도 아늑하고 좋더라고요. 그래도 테라스가 있는 카페이니

일본여행 북해도 홋카이도 삿포로 롱패딩 필요할까? 1월 2월 날씨 및 옷차림 정보 [내부링크]

1월 초에 엄마와 북해도 여행을 다녀왔어요. 눈이 많이 오는 곳이니까 춥지 않을까 엄청 걱정하고 옷을 어떻게 입어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어요. 삿포로 기준으로 1~2월 날씨 알아보고 어떤 옷차림이 좋을지 정보 공유해 볼게요! 1월 날씨 제가 여행한 1월 초에는 최저기온이 영하 7~3도 정도였고 최고기온은 영하 3도~영상 2도 정도였어요. 1. 짧은 패딩, 얇은 옷 여러 겹 입기 내복, 기모 레깅스 등 활용하기 롱패딩을 입고 갈까 했다가 그냥 짧은 패딩을 입었는데 정말 다행이었어요. 우리나라처럼 칼바람이 많이 불지 않아서인지 짧은 패딩만으로 충분했고 롱패딩 입었으면 버스나 기차에서 불편했겠더라고요. 영하 10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다면 굳이 롱패딩은 필요하지 않은 것 같아요. 롱패딩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 겹 입어주는 게 상황에 따라 입고 벗으면서 체온 조절하는데 효과적일 것 같아요. 내복이나 기모 레깅스 강추입니다! 전 주로 넉넉한 통의 바지 안에 기모 레깅스를 입고 다녔는데요 더워서

1월 2월 겨울 다낭 나트랑 호이안 날씨 및 옷차림 정보 베트남 우기 건기 확인하세요! [내부링크]

1월 초에 일본 북해도 여행 마치고 하루 쉬고 바로 베트남으로 날아갔어요 겨울 나라에서 여름나라로~! 동남아시아 국가는 우리나라 겨울에 전부 다 맑고 화창하고 더운 날씨일 거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아니더라고요 미묘하게 나라마다 우기 건기 시즌이 다르고 같은 나라 안에서도 도시마다 차이도 있다고 해요! 나트랑 도깨비 카페에 베트남 지역별 건기&우기가 월별로 잘 정리되어 있어서 가져와봤어요! 나트랑망고스틴, 출처 나트랑도깨비 요즘은 기후변화가 워낙 심해서 일반적인 건기, 우기 시즌과 다르게 이상기후가 나타나는 경우도 많지만 대체로 이 표를 참고하시면 맞을 것 같아요. 정말 우기와 건기가 반씩 섞인 날씨였어요. 다낭, 호이안에서의 4일은 쾌적하고 화창한 날씨! 그리고 나트랑 첫날은 맑은 날이 이어지다가 구름과 강풍이 몰려오더니 비가 쏟아지지는 않았지만 계속 흐린 날씨였어요. 1월 날씨 & 옷차림 다낭&호이안&나트랑 저는 1월 중순에 호이안-다낭-나트랑을 다녀왔는데요 최저기온 20도 최고

잇핀 스텔라플레이스점 삿포로 부타동 맛집 삿포로역 근처 식사 추천 [내부링크]

잇핀 삿포로역 근처 부타동 맛집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시 주오구 기타 5 조니시 2 조메−5−番地 잇핀 스텔라플레이스점 일본 060-0035 Hokkaido, Sapporo, Chuo Ward, Kita 5 Jōnishi, 2-chōme−5−番地6階 삿포로에서 꼭 먹어봐야 할 삿포로 원조 음식으로 징기스칸(양고기), 수프카레, 부타동(돼지고기 덮밥)을 꼽는다고 해요. 비에이 후라노 투어를 하면서 가이드님께 부타동 맛집을 추천받아 가봤어요. 삿포로 가서 비에이 후라노 투어하면 보통 삿포로역에서 집결하고 하산하는데요 잇핀은 삿포로역이랑 바로 연결되니까 투어 끝나고 바로 식사하고 숙소에 돌아가면 동선이 딱 좋더라고요! 가시면 먼저 웨이팅 리스트에 이름을 적어두셔야 해요. 주말 저녁도 아니었는데 사람들이 꽤 많더라고요 다른 식당들은 줄 안 서고 먹던데 잇핀은 기다리는 분들이 꽤 많았어요 관광객 반, 현지인 반 느낌이었고요 40분 정도 기다리고 입장했어요! 가게 앞에 앉아서 기다릴 수 있게 의

사와사키수산 일본 오타루 카이센동 맛집 삿포로 근교 맛집 오타루 운하 근처 식당 추천 [내부링크]

사와사키 수산 오타루 운하 근처 카이센동 맛집 사와사키수산 1 Chome-1-17 Ironai, Otaru, Hokkaido 047-0031 일본 북해도 여행을 하면 꼭 먹어보고 싶었던 카이센동! 오타루의 사와사키 수산이라는 식당에서 먹어봤어요. 오타루 가시면 오타루 운하는 꼭 가시죠. 바로 오타루 운하 근처라 찾기도 쉬워요. 데누키코지라는 옛 오타루의 골목을 재현한 거리에 위치해 있어요. 1인 1메뉴를 꼭 주문해야 한다는 안내가 적혀 있었어요. 2017, 2018년에 트립어드바이저 맛집으로 선정되었나 봐요. 현재 구글 평점은 4점 정도입니다. 가게는 정말 작은 규모에요. 10명 정도 앉을 수 있는 크기에요. 다른 글들을 읽어보면 웨이팅을 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던데 저는 자리가 있어서 바로 먹을 수 있었어요. 메뉴판에 그림이 있어서 일본어를 못 읽어도 주문이 편했어요. 오른쪽 맨 위의 특선 카이센동과 게살후레이크, 연어알 덮밥을 주문했어요. 엄청 깔끔한 주방! 재료도 정말 신선해

카페 대너리스 / 남양주 벽난로 담쟁이넝쿨 북한강뷰 야외테이블 분위기 좋은 카페 [내부링크]

담쟁이 덩쿨로 뒤덮인 유럽풍 건물로 유명한 남양주 카페 대너리스. 작년 이맘때쯤 다녀왔을 때 분위기가 너무나 아름다워서 또 가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여유가 생긴 평일 오후에 급 남양주로 출발!! 카페 대너리스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 914 해질무렵에 가서 밤이 되도록 머물렀는데 낮이나 밤이나 예쁘다. 주차는 카페 입구쪽에도 가능하고 카페 뒷편에도 넉넉한 공간이 마련되어있다. 하지만 주말에는 주차전쟁이라고 하니 가급적 평일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야외 북한강변에 많은 카페들이 있지만 대너리스의 독보적인 매력은 이렇게 강과 가까운 야외테이블이 있다는 점! 아기자기하게 정원도 잘 조성해놨다. 야외테이블 공간도 참 다양했다. 밤이 되면 조명이 켜지면서 더욱 낭만적인 분위기가 펼쳐진다. 겨울로 향해가는 요즘은 밤이 되니 야외테이블에 앉아있기에는 다소 쌀쌀했지만 봄여름가을에는 충분히 야외에서 밤의 낭만을 즐길 수 있어보였다. 대너리스는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4층이다.

이시키 / 남양주 덕소 가성비 4만 원대 스시 오마카세 디너 [내부링크]

요즘 금리 인상, 물가인상 등 내 월급 빼고 다 오르는 상황 속에서 좋아하던 오마카세 먹는 것도 부담이 아닐 수 없다. 남양주 덕소에 5만 원 미만으로 오마카세 디너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비를 뚫고 다녀왔다. 네이버 예약을 통해 한 달 전에 예약이 오픈된다. 평일은 몰라도 주말에는 예약 없이 가기 힘드니 반드시 미리미리 예약할 것을 추천! 런치 29,000원 디너 49,000원 이시키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로 218 지층3호 이시키 이시키 매일 10:00-23:00 / 브레이크타임 14:00-17:00 주차: 상가 옆 주차장(자리 협소) 지하로 내려가는 작은 문을 통해 긴 계단을 내려가야 한다. 처음에 간판이 작아서 찾기가 살짝 힘들었다. 디너를 예약했고 12명 정도의 자리가 있었다. 전반적으로 고급스러운 느낌보다는 편안한 동네 식당의 느낌이었다. 기본 세팅 모두 동일 시간대 코스로 예약해서 그런지 메뉴가 동시에 나오고 음식에 대한 설명도 동시에 이루어진다. 주방장

스미스가 좋아하는 한옥 / 한옥 이탈리안 레스토랑 경복궁 청와대 국립현대미술관 근처 맛집 [내부링크]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전시를 본 후 미술관 바로 옆에 위치한 스미스가 좋아하는 한옥에 가서 점심 식사를 했다. 평일엔 캐치테이블에서 예약이 가능했는데 주말엔 날짜 지정이 불가하길래 전화를 해봤더니 전화예약은 가능했다. 스미스가좋아하는한옥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 22-7 스미스가 좋아하는 한옥 월-금 11:30-21:00 / 토-일 11:30-20:30 스미스가 좋아하는 한옥은 야외 웨딩을 알아볼 무렵에 방문했던 곳이었다. 실제로 주말엔 결혼식 장소로 대관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일반 손님을 받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다. 우천 시 대책이 없어서 최종 선택하지는 않았지만 전통적이면서도 모던한 느낌이 참 마음에 들었던 장소였다. 외관 주차공간이 입구에 2-3대 정도 있었지만 협소해서 주변의 다른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편이 더 나아 보였다. 대문을 열고 들어가면 정갈한 마당이 나온다. 마당에 자리한 커다란 나무가 노랗게 물들었다. 9월에는 나무에 하얀 꽃도 핀다. 하얀 꽃이 핀 나무 아래 결혼식

MMCA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이중섭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주말 가볼 만한 곳 전시 추천 [내부링크]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모네와 피카소, 파리의 아름다운 순간들(과천국립현대미술관 예약, 주차, 작품) 과천현대미술관은 미술관 들어가는 드라이브 코스가 아름답기로 유명하고 특히 요맘때 단풍철에는 아름다움... blog.naver.com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 이건희 컬렉션 모네와 피카소 전을 감상한 후 서울관에서 전시 중인 이중섭 특별전도 예약에 성공하여 다녀왔다. 12시에 예약을 했는데 정각 이후에 입장이 가능해서 미술관과 바로 연결된 카페 테라로사에서 요기를 하며 기다렸다. 은은한 커피향과 경복궁 돌담길이 보이는 예쁜뷰 덕에 기다리는 시간이 행복했다. 드디어 입장시간이 되어서 모바일패스의 QR코드를 찍고 입장!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 30 기대와는 다르게 작품 수가 적어서 다소 실망했던 모네와 피카소 전과는 다르게 이번 전시에는 작품의 수가 90여 점에 달해서 규모 면에서도 만족스러웠으며 작가의 다양한 작품 형태를 감상할 수 있어서 질적인 면에서도 훌륭했다.

미인폭포 : 삼척 가볼 만한 곳 신비로운 옥빛 폭포 이국적인 관광지 [내부링크]

크로아티아의 플리트비체나 라오스의 꽝시폭포를 연상시키는 옥빛 폭포가 삼척에 있다하여 달려가보았다! 바로 삼척의 미인폭포 주차장은 아래의 주소를 찍고 가면 된다. 여래사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문의재로 77-162 아직 정식 주차장이 마련되지 않은건지 미인폭포 입구 건너편에 임시주차장이 있었다. 아침 일찍 가서그런지 주차공간은 여유로웠다. 동절기에는 하절기보다 1시간 빠른 5시에 관람시간이 종료되니 시간을 확인하고 가시길! 주차장에서 미인폭포까지 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중간중간 멈춰서 사진 찍는 시간 제외하고 왕복 30분 정도면 충분하다. 단, 갈 때는 내리막, 돌아올 때는 오르막이라 평소에 등산을 많이 안 하신 분들은 올라올 때 숨이 찰 수 있다. 미인폭포 가는 길에는 여래사라는 작은 절이 있다. 굳이 들러볼 만한 곳은 아닌듯하여 우리는 미인폭포만 다녀오기로 했다. 미인계곡 가는 길에는 한국의 그랜드 캐니언으로 불린다는 통리협곡을 지나게 된다. 사진으로는 잘 느껴지지 않지만 사방을 둘러

동해 스탬프 투어 : 스탬프 위치, 이동 동선, 기념품 수령, 동해 가볼 만한 여행지 추천 [내부링크]

동해에는 스탬프 투어라는 것이 있다. 주요 관광지에 방문하여 각각의 장소에 설치된 스탬프를 스탬프북에 모두 찍으면 관광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재미있는 이벤트다. 동해에서 주말부부를 하며 동해의 이곳저곳을 참 많이도 돌아다녔지만 그동안 동해 스탬프 투어에 참여한 적은 없었다. 스탬프 투어에 포함된 관광지는 대부분 그동안 가본 곳들이었지만 다시 방문하여 스탬프북에 스탬프를 모아보았다. 우리는 가장 아래에 있는 추암 촛대바위에서 시작해 망상해수욕장에서 마무리하고 기념품을 받기로 계획했다.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곳은 망상, 추암, 무릉계곡 세 곳뿐이니 이 세 장소 중 한 곳을 가장 마지막에 방문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1. 추암 촛대바위 추암 관광안내소 앞(상시) 추암 관광안내소에서 우선 스탬프북을 수령했다. 스탬프는 관광안내소를 바라본 상태에서 왼쪽에 있었다. 스탬프북의 네모칸 안에 스탬프가 잘 들어가도록 조절하고 최대한 세게 꾹 눌러준다. 추암 촛대바위 스탬프 클리어! 추암촛대바위 주차

삼척 환선굴 : 삼척 여행지 추천 아이와 함께 사계절 여행하기 좋은 장소 [내부링크]

환선굴 강원도 삼척시 신기면 환선로 800 대이동굴관리소 우리나라 석회암 동굴 중 가장 규모가 큰 환선굴에 다녀왔다. 동굴은 비 오는 날은 비를 피할 수 있고 더운 날에는 뜨거운 태양을 피할 수 있으니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이색 체험을 할 수 있는 참 매력적인 관광지인 것 같다. 게다가 그동안 동굴은 추울 거라고만 생각했는데 이번에 환선굴에 다녀오고 나서 동굴 안은 사계절 일정하게 10~14도 정도로 온도가 유지되기 때문에 겨울의 추위까지 피할 수 있다는 것을 새로 알았다. 의외로 겨울여행지로도 적합한 동굴. 삼척 여행 필수 코스인 환선굴 정보 공유합니다. 환선굴 입장시간 동절기(11-2월) 9:00~16:00 하절기(3-10월) 08:30~17:00 환선굴 근처에는 대금굴이라는 또 다른 동굴이 있었다. 우리는 환선굴에만 가기로 선택했다. 환선굴 입장료 모노레일 미포함 모노레일 티켓은 모노레일 탑승장에서 별도 구매 환선굴과 대금굴 요금표. 어른 4,500원 경로/청소년 3,000원

11월 3주차 주간일기 : 동해 맛집 탐방 묵호야경 동해 주요 관광지 스탬프투어 [내부링크]

동해의 현지인 맛집과 관광객들에게도 유명한 맛집까지 두 군데를 가 본 지난 주말이었다. 요즘 날씨가 쌀쌀해지니까 동해생활의 낙이었던 바다구경 산구경도 보다도 먹는 것에 집중하게 되는 것 같다 신동해바다 화-일 09:00-22:00/매주 월 정기휴무 신동해바다 강원도 동해시 감추5길 38-2 신동해바다 동해 사람들에게는 나름 유명하다는 신동해바다에 장치찜이라는 생소한 메뉴를 먹으러 다녀왔다. 장치찜과 곰치국이 이곳의 대표 메뉴인데 우리는(2인) 장치찜 소자에 공깃밥 2개를 주문했다. 양념이 짭쪼롬한게 술안주로도 제격일 것 같았다. 살짝 맵기는 했지만 불쾌한 정도의 매운맛이 아니어서 오히려 쌀쌀한 요즘 날씨에 몸을 뜨끈하게 해주기에 딱 좋은 메뉴 같았다 고기는 정말 부드럽고 뼈가 있는 부분은 약간 발라먹기 힘들었지만 밥에 양념을 비벼서 아주 깨끗하게 해치웠다. 다시 오고 싶은 곳이었다. 부흥횟집 10:30-21:00 / 첫째 일요일, 셋째 월요일 휴무 묵호에 오면 언제나 줄지어 늘어선

남미여행 : 볼리비아 우유니 사막 투어 (선라이즈, 선셋, 데이, 스타라이트 투어) [내부링크]

우유니 사막을 여행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우리는 칠레의 산 페드로 데 아타카마에서 볼리비아의 우유니로 육로로 이동했는데 이런 경우는 보통 2박 3일 투어를 신청해서 육로 이동과 우유니 사막 투어를 함께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우리는 일단 칠레에서 볼리비아로 이동을 한 후에 우유니 마을에 머물면서 날씨와 컨디션을 보면서 원하는 투어를 골라서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칠레에서 볼리비아로 넘어가는 길부터 슬슬 고산증세가 나타난다. 그래서 소로체필을 미리 약국에서 준비해둬야 한다. 고산증세는 한 번 나타나면 약을 먹어도 효과가 없으니 증세가 나타나기 전에 미리 먹어두는 것이 좋다. 압도적인 풍경을 감상하며 볼리비아로 향했다. 우리는 칠레 대학생들과 함께 지프차를 타고 우유니로 향했는데 이 중 한 명이 심각한 고산증세가 와서 기절을 했었다. 이렇게 심각한 고산증세를 겪는 모습을 직접 목격하니 미리 약을 먹어둔 것이 정말 다행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산증세 예방을 위해 차 안에

남미여행: 페루 쿠스코 근교투어 비니쿤카 투어정보 고산병 [내부링크]

해발 5,200m 고지?!! 우유니에 도착했을 때부터 극심한 고산병 때문에 하루 종일 고생하다가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고산증세를 간신히 극복한 나. 볼리비아에서 태어나서 처음 겪어보는 고산증세로 높은 곳에 가는 일이 이토록 힘든 일이란 것을 혹독하게 배웠다. 해발 3천 정도인 우유니에서 그렇게 고생을 해놓고 5천 미터가 넘는 비니쿤카에 간다는 게 말도 안 되는 일 아닌가 싶었지만 남미 여행을 처음 계획할 때부터 쿠스코에서는 마추픽추뿐 아니라 비니쿤카에 꼭 가야겠다는 마음이었기에 처음 품은 그 뜻을 포기하기도 힘들었다. 결과적으로 많은 고생을 했지만 무사히 해발 5,200m에 올라 원하는 풍경을 두 눈에 담았다. 해발 1,300m인 울란바토르에서도 고산병 때문에 제대로 걷지도, 먹지도 못한 내가 비니쿤카에 올랐으니 아무리 고산병에 약한 사람이어도 적응 기간만 갖는다면 비니쿤카에 오를 수 있다는 말! 나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며 놀라운 풍경에 압도당한 비니쿤카 투어 이야기 쿠스코에 도착

남미여행: 페루 쿠스코 마추픽추 가는 방법 와이나픽추 예약 (오얀따이땀보 - 페루레일 - 아구아스 깔리엔떼스) [내부링크]

쿠스코를 찾는 관광객들이라면 모두 가보게 될 마추픽추. 마추픽추를 찾는 관광객들이 쿠스코를 들려야 한다고 해야 맞는 표현인걸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많은 사람들이 버킷리스트로 꼽을만큼 사랑 받는 세계적인 관광지이지만 마추픽추 가는 길은 쉽지 않다. 마추픽추를 가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그중에서 내가 선택한 방법은 쿠스코에서 콜렉티보 탑승 ️ 오얀따이땀보 도착 ️ 페루레일 탑승 ️ 아구아스 깔리엔떼스 도착 ️ 다음 날 새벽 마추픽추 버스 탑승 ️ 마추픽추 도착 이와 같은 방법이었다. 비용은 좀 들어도 가장 편한 방법. 아무리 신문물을 이용해도 오고 가는데 1박 2일이 걸리는 마추픽추. 명성에 걸맞게 가는 길마저도 아름답다. 유럽의 어느 시골마을 같은 느낌도 살짝 느껴지는 쿠스코에서 오얀따이땀보 가는 길. 오얀따이땀보에 도착한 후 페루레일을 타고 아구아스 깔리엔떼스라는 마을로 이동해야 한다. 기차에서 간식으로 줬던 잉카콘이 은근 맛있었다. 쿠스코의 마트에서도 판매하길래 지인 선

남미여행: 페루여행 쿠스코 가볼만한곳 쿠스코투어 치안 맛집 카페 음식 먹거리 야경 [내부링크]

남미 여행 마지막 일정이자 내가 가장 편안하고 자유로웠던 곳. 그래서 지금이라도 다시 찾아간다면 지도 없이도 골목 이곳저곳을 누비며 자주 갔던 장소들을 걷고 싶은 도시 쿠스코 c 쿠스코 가볼 만한 곳 아르마스 광장 쿠스코의 중심지. 각종 투어사가 몰려 있고 맛집과 카페도 많다. 일단 쿠스코에 도착하고 아르마스 광장에 가면 대략적인 도시의 느낌을 파악할 수 있으니 가장 먼저 가봐야 할 장소로 추천한다. 산크리스토발 성당 쿠스코 전망을 가장 아름답게 조망할 수 있는 곳. 보통 웨딩촬영을 하는 커플이 있다면 현지에서도 인정받는 사진 명소인 셈. 쿠스코 뷰포인트로 가장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12각 돌 한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정교한 12각 돌은 잉카인의 기술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도시 자체가 문화유산이다 보니 벽돌 하나하나도 유심하게 보게 된다. Cuzco Main Square Cuzco Main Square, Del Medio 123, Cusco 08000 페루 Mirador de

남미여행: 페루 쿠스코 볼리비아 우유니 해발 3천미터 이상 고산병 예방 증상 대처방법 [내부링크]

남미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꿈꾸는 페루의 마추픽추, 볼리비아의 우유니 등의 여행지를 가려면 고산병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이전에 고산지대를 가본 적이 전혀 없었던 나는 막연하게 고산병을 주의해야겠다는 생각만 있었을 뿐 크게 걱정하지 않았는데 고산증세를 직접 겪고 나니 절대로 만만하게 볼 증상이 아님을 깨달았다. 고산병 증상, 예방 방법, 고산병 증상이 나타났을 때의 대처 방법을 미리 알고 즐겁고 편안한 여행을 해보자! 고산병 증상 고산병의 증상은 사람마다 다르다. 대부분 두통이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온몸에 기력이 사라진다. 어지러움과 메스꺼움이 동반되며 식욕이 사라진다. 나의 경우는 메스꺼움이 심해지면서 여러차례 먹은 것을 모두 토해냈다. 함께 볼리비아로 이동했던 칠레 대학생은 호흡곤란으로 기절하는 단계에 이르기까지 했다. 절대 만만하게 여겨서는 안되는 병. 고산병 예방 방법 1 육로로 이동하기 우유니 해발고도 3,653m 쿠스코 해발고도 3,399m 우유니와 쿠스코는 모두

잉걸 / 동해 망상해수욕장 기념일에 갈만한 분위기 좋은 우드파이어 다이닝바 레스토랑 [내부링크]

잉걸 수-일 12:00-22:00 / 월,화 휴무 잉걸 강원도 동해시 동해대로 6270-18 1층 동해에 분위기 내고 싶은 날 갈 만한 식당이 많지 않은데 그중 강추하는 피아노레스토랑이라는 식당이 있다. 올해 여름, 피아노 레스토랑 아래층에 잉걸이라는 레스토랑이 생겼다. 한남 ‘푸에고’ 팀원들이 주방을 맡는다고 한다. 서울에서나 누릴 수 있을 법한 분위기를 이제 동해에서도 누릴 수 있다니!! 참 반가운 장소였다. 가봐야지 기억해뒀다가 마침 기념일을 맞아 남편과 다녀왔다. 외관부터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진다. 벽에 가려 내부가 보이지 않지만 그래서 더 들어가고 싶은 호기심이 생긴다. 위층의 피아노레스토랑과 잉걸 대표님이 같은 분이라니! 사업장 두 곳이 어쩜 다 인테리어며 컨셉이며 내 맘에 쏙 든다. 출입문마저 투명한 유리 문이 아니어서 계속 궁금증을 유발한다. 건물 반대편 해수욕장 방향으로도 입구가 있는데 정면에서는 꽁꽁 감싸두고 호기심을 자극했다면 뒤편은 넓은 통창을 통해 가게 내

카페고이 / 동해 묵호 브런치 맛있는 예쁜 카페 베이커리 빵집 [내부링크]

카페고이 수-월 10:00-20:00 / 매주 화, 마지막 주 월,화 휴무 고이 강원도 동해시 향로3길 19 지난밤 월드컵 보며 밤새우고 느지막이 일어나 일요일의 브런치를 즐기러 동해 묵호 근처 조용한 주택가에 위치한 카페고이에 다녀왔다. ️ 내가 좋아하는 주택을 개조해 만든 카페 c 들어서자마자 노란 톤 인테리어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느낌을 물씬 주었다. 느낌 있는 빵 진열대! 휘낭시에 마들렌 까눌레 크루아상 등 맛있어 보이는 빵들이 많았다. 빵 냄새랑 잘 어울리는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덕분에 빵들이 더 맛있어 보이는 효과가! c 1층에서는 주문만 받고 테이블은 모두 2층에 있었다. 일요일 12시쯤 방문했는데 아무도 사람이 없었다! 꽤 인기 많은 카페라고 들었는데 이른 시간이기도 했고 관광객이 많이 줄어든 겨울시즌이라 그런가 보다. 심지어 가장 인기 많은 좌식 테이블도 비어있었다! 기대 없이 왔는데 텅 빈 카페에서 잔잔한 캐롤을 들으며 주문한 메뉴가 나오길 기다리는데 일

[캠핑일기8] 삼척 병풍바위 야영장 주말에도 예약 쉬운 캠핑장 [내부링크]

한글날 연휴! 항상 주말 이용해서 겨우겨우 1박 2일 캠핑만 해오다가 모처럼 2박 3일 캠핑을 할 수 있는 기회였다! 그러나 웬만큼 유명한 캠핑장들은 이미 주말 예약은 꽉 차 있는 상태였다 동해에서 범위를 넓혀 삼척 캠핑장으로 알아보니 병풍바위 야영장이 눈에 띄었다. 연휴임에도 자리가 남아있어서 병풍바위 야영장에 가기로 결정했다! 병풍바위 야영장 데크 사이즈에 따라 35,000-40,000원 파쇄석 30,000원 예약은 네이버 예약을 이용했다. 병풍바위야영장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사곡길 32 가는 길도 참 아름다운 캠핑장. 황금들판을 끼고 흐르는 가곡천은 캠핑장까지도 이어진다. 날씨가 너무 흐려서 아쉬운 풍경ㅜㅜ ️ 캠핑장 시설 ️ 입구에 위치한 관리동에 상주하는 관리자는 없었다. 파란 통 안에 종량제 봉투가 있고 1박에 1장씩 자유롭게 가져가면 된다. 와이파이도 제공된다! 비번은 관리동 벽에 붙어있으니 참고하시길 기본적인 야영장 이용 규칙에 대한 안내. 예약 1일 전에 문자로도 주

피아노 레스토랑 / 동해 망상해수욕장 분위기 좋은 바다뷰 식당 파스타 피자 맛집 [내부링크]

피아노 레스토랑 11:30-21:00/매주 화 휴무 브레이크 타임 14:30-17:30/라스트오더 19:30 피아노 레스토랑 강원도 동해시 동해대로 6270-18 2층피아노레스토랑 남편이 강원도로 처음 군의관 발령 받았을 때 군의관들 사이에서 전해지는 맛집리스트에 포함되어 있어서 갔었던 동해 망상해수욕장의 피아노 레스토랑! 그때도 만족스러웠던 기억이 있어서 1년만에 다시 방문해봤다. 작년에 왔을 때는 몰랐는데 그 사이 생긴건지 잉걸이라는 와인바가 1층에 있다. 분위기가 꽤 좋아보여서 연말에는 잉걸에 가보기로! 피아노 레스토랑은 2층에 있다. 계단을 올라가면 입구에 대기 등록을 하는 기계가 있다. 평일엔 몰라도 주말엔 항상 대기가 있다고 생각하는게 좋고 창가석을 원하면 예약을 하는게 좋다.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현재 대기팀이 얼마나 남아있는지 메세지로 알람이 온다. 매장 내에서 대기가 불가하니 밖에 있다가 입장해달라는 메세지를 받으면 돌아오면 된다. 푸르른 바다와 깨끗한 모래사장뷰! 동

10월 2주차 주간일기 : 강원도 가을여행 (삼척 병풍바위 야영장 & 설악산 흘림골 & 묵호 홍게) [내부링크]

요즘 전처럼 블로그 포스팅에 시간을 쏟지 못하고 있다. 필라테스를 시작하고 나서부터 퇴근 후 해야할 일이 한 가지 더 늘어나다 보니 자연스럽게 포스팅할 시간도 부족해졌다ㅠㅠ 그리고 운동을 시작했으면 에너지가 생겨야 하는데 왜 이렇게 졸리고 피곤한지... 적응이 되면 나아지겠지? 직장에서의 바쁜 일들도 서서히 마무리되어가고 있으니 어서 운동에도 적응해서 원래의 생활패턴을 찾고 싶다. 올 연말 포스팅 목표는 예전에 했던 남미, 멕시코, 쿠바 여행기 올리기! 다시 부지런하게 1일 1포스팅을 실천해야지!! 내가 가장 사랑하는 계절 가을. 이미 올 연말까지 주말여행 계획을 다 짜놓았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기대했던 달이 10월이다. 1년 중 단풍을 볼 수 있는 기간이 한 달도 되지 않는 게 너무나 서러운 나에게 10월은 부지런히 움직이며 단풍이 낙엽이 되기 전까지 최대한 눈에 담아두어야 하는 달이다. 게다가 캠핑을 하기에도 최고의 달이니 1분 1초가 아쉽기만 하다. 캠핑 [캠핑일기8] 삼척 병

설악산 흘림골 단풍 산행 (예약, 주차, 택시, 등산 코스, 현재 단풍 상태, 단풍 절정 시기) [내부링크]

강원도 주말부부를 하면서 주말마다 강원도 가는 일이 이제는 피곤하고 질릴 법도 한데 여전히 설레고 즐거운 이유는 한 주 동안 서울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모두 치유해 주는 강원도의 청정자연 덕분이다. (물론 남편 만나러 가서 좋은 것도 있지만) 작년에 부모님과 입산통제 기간인 줄도 모르고 사람 없다고 좋아하며 금강굴까지만 다녀왔는데 생명이 움트기 시작하는 봄날의 설악산은 천국이었다 주간일기2(설악산 울산바위 등반) 등반일: 2022년 6월 25일 토요일 장마철 시작이라 흐리거나 비 오면 어쩌지 걱정했는데 너무나 맑은 하늘! ... blog.naver.com 그 후로 올해 여름에는 울산바위 코스를 다녀왔다. 맑고 적당히 시원한 날씨, 정상에서의 돌풍 때문에 잊지 못할 추억까지 덤으로 얻고 온 즐거운 산행이었다. [캠핑일기3] 캠핑느루 방문일: 2021년 11월 겨우 세 번째 캠핑에 이렇게 좋은 캠핑장에 갈 수 있었던 건 정말 큰 행운이었다. 예... blog.naver.com 봄의 설악산

남미여행 : 브라질 여행 일정, 코스, 치안, 가볼 만한 곳, 리우여행, 이과수 폭포 [내부링크]

2017년에 다녀왔던 남미여행. 한 달 만에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 볼리비아를 모두 다녀온 엄청난 스케줄이었다. 사실 나는 브라질은 가고 싶지 않았다. 하도 위험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무서워서 돌아다닐 엄두가 나지 않았다. 하지만 동행들이 브라질행 티켓을 이미 끊은 상태여서 어쩔 수 없이 나도 브라질에 가게 되었다. 처음에는 브라질에 가서 숙소에만 있고 돌아다니지 않을 생각이었는데 웬걸. 아마 내가 제일 브라질을 좋아했던 것 같다 브라질 치안 브라질에서는 워낙 겁을 먹고 카메라랑 핸드폰 뺏길까 봐 들고 다니지 않았다 보니 사진이 몇 장 남아있지 않아서 참 아쉽다. 브라질 이후 국가부터는 적응도 되고 브라질보다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여겨지는 국가들이어서 사진으로 추억할 거리가 많은데 결국 브라질에서의 추억은 상당 부분 내 기억 속에만 남겨져 있다. 내가 느끼기에 브라질의 치안은 관광지 위주로만 다니고 밝을 때만 움직인다면 크게 걱정할 수준은 아닌 것 같다. 영어로 의사

10월 3주차 주간일기 : 강원도 먹방 여행 (동해 묵호, 강릉 정동진 식당 먹거리 추천) [내부링크]

강원도 여행 온 엄마와 오빠 부부와 함께 동해와 강릉 맛집을 돌아다니며 맛있는 주말을 보냈다. 이번 주간일기는 강원도 여행 계획 중인 분들을 위해 동해와 강릉 먹거리를 공유하고자 한다 동해 먹방 거동 탕수육 월: 11:00-15:00 / 화 휴무 / 수~금: 11:00-19:30 / 토,일 11:00-20:30 주차: 묵호항 수변공원 공영주차장 거동탕수육 강원도 동해시 일출로 83 거동탕수육 망상 해수욕장의 피아노 레스토랑과 더불어 강원도에서 근무하는 군의관들이 공유하는 맛집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었던 거동탕수육! 작년에 묵호 중심지에서 약간 떨어진 어달 쪽에서 작은 규모로 운영할 때 다녀왔었는데 명성대로 맛있어서 재방문을 해보았다. 인기가 워낙 많아서 주말에는 반드시 대기를 해야 하고 재료가 소진되면 영업시간이 되지 않아도 영업이 종료된다고 하던데 금요일 저녁에 가서 그런지 많이 기다리지 않고 입장할 수 있었다! 입구 옆쪽에 넓은 대기장소가 있고 이 대기장소에 위치한 키오스크에서 주

가을 정선 민둥산 억새 산행 (주차, 등산 코스, 억새 현재 상황, 억새꽃 축제) [내부링크]

설악산 단풍 산행 다음으로 이번 가을 손꼽아 기다렸던 민둥산 억새 산행! 엄마를 모시고 남편과 함께 다녀왔다. 결혼 전에 셋이 한라산 백록담에 다녀왔던 기억이 새록새록cc 주차가 쉽지 않다는 정보를 듣고 아침 일찍 출발했다. 주차 무료 공영 주차장 4곳 있음. 최대한 빨리 가기!! 우리가 민둥산 주차장에 도착한 시간은 오전 8시 30분쯤. 이미 등산로와 가까운 주차장은 만차여서 가장 먼 민둥산 운동장 주변 공영 주차장으로 갔다. 1. 민둥산 운동장 주변 공영 주차장 오전 8시 30분쯤에는 자리가 아주 넉넉했다. 운동장 입구 쪽에만 차들이 있는 상태. 오후 1시쯤 하산할 때 주차장은 운동장 쪽과 입구가 모두 꽉꽉 차 있었다. 주차장도 문제지만 민둥산은 등산로가 좁아서 줄을 서서 가야 하는 구간이 꽤 많다. 늦게 산행을 시작하면 그만큼 등산객들도 많아서 줄지어 올라가느라 시간도 많이 걸리고 불편할 수 있으니 가급적 일찍 산행을 시작하는 것이 좋을듯하다. 운동장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다리

10월 4주차 주간일기 : 엄마와 함께한 강원도 가을 여행 (민둥산, 무릉계곡) [내부링크]

이제 6개월 뒤면 주말부부 생활이 끝날 예정이다. 매주 기차 타고 강원도 내려가는 것이 힘들기도 하지만 언제 이렇게 강원도를 매주 여행할 수 있겠냐는 생각으로 오히려 즐거운 마음으로 지내온 시간이었다. 강원도 생활에 푹 빠져 항상 부모님께 놀러 오시라고 졸랐는데 지난 주말에 드디어 엄마가 내려오셨다. 함께 강원도로 향하는 기차! 가을 정선 민둥산 억새 산행 (주차, 등산 코스, 억새 현재 상황, 억새꽃 축제) 설악산 단풍 산행 다음으로 이번 가을 손꼽아 기다렸던 민둥산 억새 산행! 엄마를 모시고 남편과 함께 다녀... blog.naver.com 진정한 가을의 낭만을 느낄 수 있었던 민둥산 억새 산행! 결혼 전 엄마와 남편, 나 이렇게 셋이 함께했던 한라산 등반이 떠올랐다. 눈이 펑펑 내리던 겨울날, 조난을 걱정하며 살기 위해 어찌할 수 없이 오르고 또 오를 수밖에 없었던 관음사 코스. 한 발자국 오르면 세 발자국 미끄러지는 엄청난 눈길을 뚫고 정상에 올랐을 때 구름에 가려 아무것도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모네와 피카소, 파리의 아름다운 순간들(과천국립현대미술관 예약, 주차, 작품) [내부링크]

과천현대미술관은 미술관 들어가는 드라이브 코스가 아름답기로 유명하고 특히 요맘때 단풍철에는 아름다움이 배가 된다. 미술관 3층 옥상정원에서 바라보는 대공원 호수의 모습은 언제나 환상적이다. 가을 풍경과 함께 즐거운 문화생활도 할 수 있는 전시회 정보 공유합니다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 모네와 피카소, 파리의 아름다운 순간들 전시 기간: 2022. 9. 21.(수)-2023. 2. 26.(일) 운영시간: 10:00-18:00 매주 월요일 휴관 예약 방법 관람료는 무료지만 사전 인터넷예약이 필수다. 2주 전 오후 6시에 오픈, 아래의 링크를 통해 예약하기 예약한 시간에 맞춰 입장안내가 이루어지며 예약시간으로부터 20분이 경과되면 입장이 불가 국립현대미술관 전시관람 예약 k-guide 예약시스템 www.kguide.kr 주차 2시간에 2000원, 초과 시 30분당 1000원 (하루 최대 10000원) 주차공간이 넉넉하지는 않아 대부분 입구에서 대기했는데 이번에는 바로 입장했다. 작품 전시

[캠핑일기9] 별이 잘 보이는 경북 영양 수비별빛캠핑장 [내부링크]

은하수를 볼 수 있는 아이들과 함께 가면 좋은 영양수비별빛캠핑장 몽골 여행 후 은하수에 빠져서 국내 캠핑장 중 은하수를 볼 수 있는 캠핑장이 있다고 하여 찾은 영양수비별빛캠핑장 서울에서 접근이 어려운 경북 영양, 그중에서도 인적이 매우 드문 곳에 위치해 큰맘 먹고 가야 하는 곳이었지만 다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매력적인 곳이었다. 위치 영양수비별빛캠핑장 경상북도 영양군 수비면 본신로 213 비포장 산길을 가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산속 깊숙한 곳에 있다. 경북이라는 지역 자체가 수도권에서 접근할 때 상당히 거리가 있는데 경북 중에서도 꽤 오지에 속하는 곳에 위치한다. 하지만 깊고 외진 곳에 있기에 가는 길이 이렇게 아름답다는 장점!! 이용수칙 및 가격정보 기타 자세한 이용수칙은 아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기를 추천합니다c 이용안내 1 페이지 | 영양수비별빛캠핑장 이용안내 Total 11건 1 페이지 이용안내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필독, 이용 안내 최고관리자 01-0

경북 영양 죽파리 자작나무숲 : 가을 낭만 가득 자작나무 단풍길(주차, 셔틀버스) [내부링크]

빨간머리 앤의 열렬한 팬이었던 내가 어렸을 때부터 로망으로 품어왔던 단풍 든 자작나무 숲 드디어 가봤다!! 잘 알려진 자작나무 숲은 인제 자작나무 숲이지만 인제 자작나무 숲보다 5배 가까이 큰 규모라는 경북 영양의 죽파리 자작나무 숲을 찾았다. 무려 30여 년간 감춰진 보석 같은 곳!! 인제는 가파른 아스팔트 길을 1시간 이상 걸어야 자작나무 숲에 도착하지만 죽파리 자작나무 숲은 평탄하고 아름다운 산책길을 30여 분 정도 걸으면 자작나무 숲을 만날 수 있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어서 훨씬 추천하고 싶은 곳이었다. 주차, 셔틀버스 장파경로당, 현재 매시 30분 전기버스 운행 중 장파경로당 경상북도 영양군 수비면 상죽파길 99-8 장파경로당을 네비에 찍고 가면 주차장에 도착한다. 현재 정식 개장 전이라 네비에 정확하게 이름이 뜨지 않지만 내년에 정식으로 개장을 하면 죽파리자작나무숲 주차장이라는 걸 알 수 있도록 정확한 이름이 뜨지 않을까 싶다. 정식 개장 전인데 생각보

11월 1주차 주간일기 : 태백 - 봉화 - 영양여행(구문소, 춘양빵집, 수비별빛캠핑장, 죽파리 자작나무숲) [내부링크]

이제 슬슬 가을과 작별해야 할 때... 올해 마지막 가을 여행을 떠났다. 참으로 매 주말마다 부지런히 돌아다녔다. 이번 여행 목적지는 경북 영양이었다. 영양을 가는 길에 태백을 지나기에 전부터 가고 싶었는데 못 갔던 구문소에 들리기로 했다. 태백 구문소옆 공영 주차장 강원도 태백시 동점동 498-8 구문소 옆의 공영 주차장에 주차를 하니 주차장 바로 옆에 자개루라는 정자로 향하는 계단이 있었다. 올가을 단풍을 보기 위해 여러 곳을 돌아다녔지만 은은한 노란빛 단풍이 대부분이었는데 여기서 이렇게 불타는 단풍을 만났다! 자개루에서는 나무에 가려서 대단한 경치가 보이지는 않았다. 자개루 뒤편으로 계단이 있어서 내려가보았다. 이 계단이 구문소로 이어졌다.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 멋진 바위들 지구의 살결이 이렇게 속속들이 보이다니!! 너무 멋있으니 인위적인 느낌마저 났다. 구문소의 독특한 지형을 보면 5억 년 전 고생대 지질시대에 한반도 지형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알 수 있다고 한다. 다양한

남미여행 : 아르헨티나 일정 코스 숙소 가볼 만한 곳 (이과수, 모레노 빙하, 피츠로이) [내부링크]

강렬했던 브라질 여행을 마치고 아르헨티나로 향했다. 지금도 그렇지만 20대 때는 아날로그적인 것에 대한 동경이 강해서 여행일기를 꼭 노트에 손으로 적었다. 여행지에서 받은 티켓, 영수증 등을 붙이고 이동하면서 시간이 나면 간단한 그림도 그리며 여행일기 꾸미는 게 낙이었다. 여행일기에는 자세한 가격 정보, 이동 방법보다는 개인적인 감정을 담는다. 그때 그렇게라도 기록을 남겨둬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그때부터 블로그를 시작했더라면 더 좋았겠지만! 기억을 더듬어 다시 정리해 보는 아르헨티나 여행 이동경로 아르헨티나 미시오네스 주 푸에르토이과수 아르헨티나 미시오네스 주 푸에르토이과수 아르헨티나 산타크루즈 엘 칼라파테 아르헨티나 산타크루즈 엘 칼라파테 El Chaltén, Santa Cruz Province, 아르헨티나 El Chaltén, Santa Cruz Province,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에서 보낸 시간은 단 5일 대단대단 이렇게 큰 나라를 5일 만에 여행했다니 정말 집념의 한국

남미여행 : 칠레 토레스 델 파이네 트레킹 (1박2일 코스, 산장 예약, 이동 방법) [내부링크]

파타고니아(Patagonia) 남아메리카의 최남부를 포함한 지리적 영역 아르헨티나와 칠레의 양국에 걸쳐 있으며, 서쪽에서 남쪽으로는 안데스산맥 동쪽으로는 고원과 낮은 평원을 포함한다. 파타고니아라는 명칭은 마젤란과 그의 원정대가 거인족이라고 묘사했던 원주민들을 가리키는 '파타곤'이라는 말에서 비롯됐다. 출처: 위키피디아 한 달간의 남미 여행에서 가장 기대했던 일정. 파타고니아라는 이름에서부터 느껴지는 야생, 광활한 풍경의 이미지에 사로잡혀 캠핑도 해본 적이 없던 내가 과감하게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 트레킹에 도전했다. 산장 예약 토레스 델 파이네 트레킹에 앞서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 것은 산장 예약이다. 워낙 인기 있는 트레킹 코스이다 보니 산장 예약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 동쪽 구간 산장 ️ 프란세스, 쿠에르노스, 칠레노 산장 Bienvenido a Reserva Las Torres Todo lo que necesitas reservar para hacer tu viaje

남미여행 : 칠레 일정 코스 가볼 만한 곳 (토레스 델 파이네 트레킹, 푼타 아레나스, 아타카마 사막 달의 계곡 투어, 라구나 시에떼) [내부링크]

Patagonia Regional Flag 칠레는 남미 여행 중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한 나라다. 남미 국가 중 치안에 대한 걱정도 덜했고 사람들도 한결같이 귀엽고 친절했던 나라였다. 내가 여행한 남미 5개국 중에 가장 좋았던 나라를 꼽으라면 개인적인 취향으로 단연 칠레를 꼽고 싶다. 이동경로 칠레 마가야네스 푸에르토 나탈레스 Natales 칠레 마가야네스 푸에르토 나탈레스 Natales 푼타아레나스 칠레 마가야네스 푼타아레나스 Punta Arenas 칠레 안토파가스타 카라마 Calama 칠레 안토파가스타 카라마 Calama 칠레 안토파가스타 산페드로데아타카마 San Pedro de Atacama 칠레 안토파가스타 산페드로데아타카마 San Pedro de Atacama 칠레는 세로로 긴 나라로 정말 다양한 기후를 가진 나라다. 칠레 자국민에게조차도 칠레를 종단하는 것은 대단한 버킷리스트라고 할 정도로 이 큰 나라를 종단하는 것은 쉽지 않다. 우리는 제한된 여행 일정 때문에 과감히 수

11월 2주차 주간일기 : 조카 탄생c 엄마와 주말 종로 데이트 [내부링크]

올여름부터 꾸까에서 꽃을 정기구독하고 있는데 모처럼 맘에 드는 꽃이 와서 집 분위기가 화사해졌다. 생명이 주는 힘은 참 경이롭다. 이 작고 여린 꽃이 뭐라고 사람의 기분을 이렇게 즐겁게 만들고 하루를 헤쳐나갈 힘을 주는지. 지난주는 이 작고 여린 꽃 같은 소중한 조카가 태어났다. 작은 새 생명이 어마어마한 크기의 행복을 안고 우리 가족에게 다가왔다. 아직 아무것도 해준 것이 없는데 우리 가족에게 이렇게 큰 기쁨을 주다니 참 고마운 존재다. 앞으로 새로운 가족과 함께 만들어갈 나날들이 기대되고 설렌다. MMCA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이중섭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 이건희 컬렉션 모네와 피카소 전을 감상한 후 서울관에서 전시 중인 이중섭 특... m.blog.naver.com 지난 주말에는 엄마와 함께 이중섭 특별전을 보러 갔다. 모네와 피카소 전보다 훨씬 작품 수도 많고 한 작가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운 전시였다. 스미스가 좋아하는 한옥

[캠핑일기10] 정선캠핑 회동솔향캠핑장 [내부링크]

2022년 마지막 캠핑으로 정선의 회동솔향캠핑장에 다녀왔다. 도착하면 먼저 관리사무소에 가서 배치도를 보고 비어있는 자리를 선택한다. 이 캠핑장은 예약할 때 사이트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고 도착하면 선착순으로 사이트를 선택한다. 하얀색 부분이 비어있는 곳. (정선 여행 캠핑 패키지로 예약한 사람들만 선착순으로 사이트 선택하고 인터넷으로 별도 예약하는 경우, B구역 중 원하는 자리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이 지도를 보면 사이트별 데크 사이즈를 확인할 수 있다. 데크 크기는 전부 다 넉넉했다. 사이트를 직접 둘러보고 관리사무소에 가서 어느 사이트를 선택할지 이야기하면 안내문을 준다. 기본적인 내용은 다른 캠핑장과 크게 다르지 않고 주의할 점은 이 캠핑장은 주차장에 주차하고 짐을 주차장에서부터 수레를 이용하여 사이트까지 옮겨야 한다. 주차는 분리수거하는 장소에 있는 곳보다는 들어오는 길 쪽에 있는 주차장에 하는 게 좋은 것 같다. 이곳에 주차하면 수레를 트렁크 쪽으로 끌고 가서 짐을 내

11월 4주차 주간일기 : 정선여행 캠핑 정선5일장 날짜 화암카트체험 [내부링크]

지난 주말까지는 이상하리만큼 따뜻한 11월이었다. 너무 이상한 날씨에 올겨울에 이래서 눈이 오려나 살짝 불만이었는데 갑자기 찾아온 한파에 불평이 쏙 들어갔다. 겨울 시작부터 혹독한 추위에 벌써 봄을 기다리고 있다. [캠핑일기10] 정선캠핑 회동솔향캠핑장 2022년 마지막 캠핑으로 정선의 회동솔향캠핑장에 다녀왔다. 도착하면 먼저 관리사무소에 가서 배치도를 보... m.blog.naver.com 다행히 추위가 찾아오기 전에 올해 마지막 캠핑을 정선에서 했다. 꼭 찾아가고 싶어서 간 곳은 아니었고 동강전망자연휴양림 캠핑장을 예약할 때 패키지로 같이 구성된 곳이어서 가봤는데 기대 이상으로 좋은 곳이었다. 이제 열 번 정도 캠핑을 해보니 남편과 서로 역할분담과 호흡도 잘 맞고 캠핑요리의 맛도 알게 되고 넘 좋은데 내년에 서울로 올라가게 되면 지금처럼 캠핑을 자주 하기 힘들듯해서 아쉽다. 그런 의미에서 겨울이 다 가기 전에 꼭 설중캠핑에 도전해 보고 싶다. 캠핑장에서 나와 정선 5일장에 갔다.

[중화요리 팔공]웨이팅O 배달X 맛있는 신림동 중국집 [내부링크]

중화요리 팔공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680 중화요리 팔공 월-토 11:20-21:30 일 정기휴무 배달X 신림동에 맛있는 중국집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다. 웨이팅이 있다고 해서 오픈시간에 맞춰 가려고 했는데 어찌하다보니 토요일 7시쯤 도착. 30여분 정도 기다린 후에 입장할 수 있었다. 이 곳의 대표메뉴는 짜장도 짬뽕도 아닌 볶음밥이다. 명성을 확인하기 위해 짜장면, 탕수육, 볶음밥을 주문했다. 엄청난 양파의 양! 양파의 향과 식감+계란후라이 튀김. 맛 없을 수가 없는 조합이다. 면도 적당히 탱글했다. 아쉬운 점은 짜장이 약간 나에게는 밍밍했다. 그 다음은 탕수육 탕수육 소스는 레몬향이 나는 소스였다. 특별한 맛은 아니었지만 기본에 충실한 깔끔한 맛이었다. 하이라이트는 볶음밥! 고슬고슬한 밥알과 역시나 듬뿍듬뿍 담긴 양파와 짜장의 조합이 훌륭했다. 다른 중국집에서 먹던 볶음밥보다 산뜻한 느낌이 있었다. 한 가지 메뉴만 주문하라면 볶음밥을 시키겠다는 리뷰를 보고 볶음밥을 주문했

[서울부띠끄]서울로 산책 후 만리동 루프탑에서 한 잔! [내부링크]

서울부띠끄 서울특별시 중구 만리재로 209-1 서울역에서 기차를 타기 전 시간이 남아서 서울로를 걸었다. 서울로에 대한 아무런 정보가 없어서 아무 기대가 없었는데 뜻밖의 수확이 있었다. 서울부띠끄! 초록타일이 시선을 확 끌었다. 무엇보다도 야외테이블과 루프탑이 있어서 내 맘에 쏙 들었다. 무조건 루프탑으로!! 날씨가 흐려서 느낌이 덜하지만 그래도 조명과 음악이 더해져 기분이 매우매우 좋아지는 분위기 거기에 사진에 담을 수 없는 알 수 없는 맛난 냄새들이 계속 코를 자극해 기대가 한껏 올라갔다. 시간이 아주 많이 여유 있었던 것은 아니라서 간단히 피시앤칩스 하나 시키고 상상 페일에일 한 잔을 주문했다. 맛있어 보이는 메뉴들이 넘나 많아서 너무나 고민해서 하나만 골랐는데 완전 바삭하고 술안주로 딱이었다. 양도 적당. 다 먹고 나오는 길에 찍어본 2층 2층에 자리가 없었지만 2층 창가자리도 매우 탐났다! 요기도 아늑하니 분위기 좋당 1층도 좋다 좋아!! 커다란 창, 초록색, 샹들리에 다

[서촌가배]그림 한 잔, 갤러리카페 [내부링크]

서촌가배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7길 59-1 서촌가배 월~일 11:30-19:00 서촌에는 예쁘고 특색있는 카페들이 많지만 서촌가배만의 특별함은 그림이다. 통창으로 보이는 작품들이 시선을 끌어당겨 계획없이 들어갔다. 직원이 한 분 계셨지만 기본적으로 무인시스템이다. 음료메뉴는 일반적인 카페에서 볼 수 있는 무난한 메뉴들이었다. 특색있는 메뉴가 없는 점은 아쉬웠지만 가격이 저렴하니까 괜찮았다. 작품 하나하나가 다 맘에 들었다. 사람들로 붐비지 않아서 조용히 흘러나오는 음악 들으면서 시원한 음료와 함께 그림을 즐기기에 완벽한 공간이었다. 입구쪽 공간에서 화장실을 지나 안으로 들어가는 통로. 이런 작은 공간마저도 센스가 돋보인다. 스테인드글라스를 활용해 창문마저도 작품이 되었다. 안 쪽 공간. 그림들 하나같이 내 취향 샹들리에 좋아하는데 조명까지 맘에 든다. 포르투갈 느낌의 타일도, 안락했던 의자도 센스가 느껴졌다. 나도 언젠가 이런 나만의 공간을 갖고 싶다는 꿈을 한 가지 더 그려보

[글루글루]제천 포토존 카페 [내부링크]

글루글루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옥순봉로10길 2 2동 글루글루 매일 10:00-20:00 카우보이 그릴이라는 바베큐 식당에 가기 위한 목적 하나로 결정한 제천여행이었지만 제천은 기대 이상으로 볼거리가 많은 곳이었다. 글루글루라는 카페도 그 중 하나. 내가 좋아하는 통창, 루프탑을 다 갖춘 카페ㅠㅠ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채워진 사랑스러운 공간이었다. 나는 당연히 루프탑으로! 미녀와 야수에 나오는 아기찻잔 너무 귀엽다ㅠㅠ 아기찻잔 속에는 스콘에 찍어 먹을 딸기잼이 들어있었다. 이것이 루프탑에서 보이는 뷰 카페 앞 찻길을 건너면 바로 유명한 포토존이 나온다. 타이밍이 중요한 것 같았다. 이상하게 사람들이 몰릴 때는 계속 줄을 서 있고 없을 때는 이렇게 마냥 한적하다. 완벽한 날씨. 더 바랄 것 없는 맘에 드는 사진을 건졌다. 호수에 더 가까이 내려가서 찍은 사진 이 사진도 나쁘지 않다. 카우보이그릴 방문고객은 영수증을 가지고 글루글루에 방문하면 5%할인을 받을 수 있다. 우리는 처음에는

[금성제면소]제천에서 느끼는 일본 감성 [내부링크]

금성제면소 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청풍호로 991 금성제면소 월 정기휴무 화-일 11:40-16:00 웨이팅이 필수인 곳이라 오픈시간에 맞춰 달려갔다. 일단 외관부터 일본 감성이 뿜어져 나왔다. 식당 앞 정원도 아기자기하게 잘 가꾸어져 음식을 먹기 전부터 식욕이 솟아났다. 오픈시간에 딱 맞춰서 갔는데 이미 늦었나보다 손님이 다 차있었고 우리는 대기 1번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다. 오픈시간보다 더 일찍 갔어야 했나보다. 대기명단에 이름 쓰고 나왔을 때만해도 이렇게 한적해서 사진찍으며 기다리고 있는데 몇 분 사이에 갑자기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하더니 주차공간이 꽉 차버렸다. 우리 차례가 되어서 입장! 실내공간은 넓지도 좁지도 않게 딱 적당해 보였다. 우리는 운 좋게 창가쪽 자리를 배정 받았다. 창 밖으로 보이는 웨이팅 행렬ㅠㅠㅠ 우리가 주문한 돈코츠라멘과 차슈동덮밥(특). 돈코츠라멘은 이 곳의 대표 메뉴라길래 고민 없이 주문했다. 국물을 보면 얼마나 정성을 들여 육수를 만드는지가 느껴진

[카우보이그릴]제천 바베큐 맛집 [내부링크]

카우보이그릴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학현소야로 415-24 카우보이그릴 월화 정기휴무 수목 17:00-21:00 금토 11:30-21:00 (브레이크 타임 15:30-16:30) 일 11:30-16:30 남편이 조르고 졸라서 가게 된 제천의 카우보이 그릴. 미국식 바베큐에 대한 환상이 가득한 남편은 카우보이 그릴 가보는게 소원이라며 오직 이 바베큐를 먹기 위해서 제천여행을 계획했다. 그러나 이 곳은 가고 싶다고 갈 수 있는 곳이 아니다. 엄청난 경쟁을 뚫고 예약에 성공해야만 갈 수 있는 곳이었다ㅠㅠ 네이버 예약을 통해서 예약 가능하며 대부분 2달 이상의 일정이 모두 예약으로 꽉차 있기 때문에 급하게 갈 사람들은 당일 취소 자리가 가끔 뜨니까 그 기회를 잡아야 한다. 우리는 틈나는대로 조회해서 겨우 주말 예약을 성공했다. 이 곳은 왼쪽의 캠프동, 오른쪽의 카페동 2개 동으로 나뉘어져 있다. 캠프동이 조금 더 인기가 있기가 있는듯했다. 그래서 우리도 캠프동으로! 식당 앞 마당에는 마시멜

KTX 서울-동해 좌석 선택 팁 [내부링크]

서울역에서 출발해 동해까지 단 2시간 40분만에 도착할 수 있는 KTX! 정확하고 빠를 뿐 아니라 정동진-묵호-동해 구간은 바다를 끼고 달리는 구간이라 바다구경을 할 수 있다는 장점까지 있다. (중간에 바다 보이지 않는 구간도 있음) 기차여행의 즐거움을 더욱 높이기 위해 바다가 보이는 쪽 좌석을 예약하자!! 서울 출발 동해 도착/동해 도착 서울 출발 모두 선택해야 할 좌석은 A열!! 동해방향으로 갈 때는 이렇게 이동방향의 왼쪽에서 바다가 보인다 동해에서 서울로 올라올 때는 이동방향의 오른쪽에서 바다가 보인다. 기차에서 보이는 기분좋은 바다뷰 주말부부라 거의 매주 이 기차를 타지만 1년이 지나도록 매번 새롭고 예쁘다 하나의 팁이 더 있다면 동해역에 도착해서 여행객들은 렌트카를 찾으러 가거나 택시를 잡으러 이동할 것이다. 기차에서 먼저 내리지 않으면 택시를 한참 기다려야하는 경우가 생긴다. 가장 기차역 입구에 가까운 칸은 2호차!! 그러니 특별히 유아동반석 등 선호하는 칸이 없다면 2호

[동해당]귀엽고 맛있는 동해 빵집 [내부링크]

동해당 매일 9:00-22:00 동해 천곡동에 위치한 유명한 빵집 동해제빵소의 2호점 격인 동해당이 생겨서 방문했다. 요즘 이 동네에 하나로마트도 크게 생기고 신축상가들이 들어서면서 많이 발전하고 있는데 동해당이 한껏 동네의 삶의 질을 높여준 느낌이다. 갈매기가 돋보이는 귀여운 간판!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은 많지 않았다. 테이블이 꽤 많았고 원목느낌의 인테리어가 깔끔했다. 가장 먼저 샌드위치류가 진열되어 있었고 샐러드는 많이 팔린 상태 프레첼 앙버터 및 각종 식사대용 가능한 빵들과 각종 달다구리들도 넘나 맛나 보여서 고르기가 힘들었다. 특히 홀케이크 데코가 너무 예뻐서 특별한 날 주문해야지 생각했다 고민 끝에 선택한 쪽파스콘(3,600원)과 무화과 크림치즈 휘낭시에(2,600원) 집에 가지고 와서 바로 먹어봤는데 대만족 스콘은 잼과 먹는것이라는 고정관념이 있었는데 쪽파와도 이리도 잘 어울리다니! 역시 파는 위대해! 아삭한 쪽파의 식감과 향&크림치즈가 어우러진 색다른 맛이 너무 좋

[실로암메밀국수]언제나 만족스러운 메밀국수 맛집 [내부링크]

실로암메밀국수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장산4길 8-5 실로암메밀국수 실로암메밀국수 월-일 10:30-19:00 수요일 정기휴무 서울도 아니고 강원도에 있는 음식점을 이렇게 또 찾게 될 줄은 몰랐다. 작년에 설악산 갔을 때 먹고 너무 맛있어서 다시 찾은 실로암 메밀국수. 2시 30분쯤 늦은 점심을 먹기위해 갔음에도 15분 가량 대기를 했다. 왼쪽에 보이는 휴게공간에서 대기가 가능하다. 대기번호를 받고 차례가 오면 알림이 울린다. 깔끔한 내부. 우리는 보쌈하나(28,000원), 동치미메밀국수(9,000원) 하나를 시켰다. 야들야들한 고기와 아삭아삭 보쌈김치 안 맛있을 수가 없다 보쌈에 시원한 동치미 국물 곁들인 메밀국수를 먹으면! 완벽!! 작년에도 설악산 등반 후에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계속 생각났는데 올해도 이렇게 다시 오게 되다니. 진짜로 추천하는 맛집이고 다음에도 설악산 등반할 때는 매번 찾게될 것 같다. 대기하면서 다른 손님들 하는 말들을 들어보니 대부분 첫방문보다 재방문이 많아

[H 라운지]작은 정원에서의 즐거운 점심 식사 [내부링크]

H라운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4길 21-9 H 라운지 화-일 10:30-22:00 월 정기휴무 정말 오랜만에 이탈리안 음식을 먹기로 했다. 이탈리안 음식은 맛도 중요하지만 분위기도 중요하니까 예쁜 곳에 가서 먹고 싶었다. 그래서 찾은 곳은 H라운지. H라운지는 실내도 예뻤지만 이날 모처럼 날씨가 덥지 않아서 야외에서 먹기에 딱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H라운지에는 야외 테이블이 있는 장소가 두 곳이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나오는 공간과 내부로 들어와 건물을 통해 나가면 나오는 뒤쪽의 정원에도 야외 테이블이 있다. 아무래도 뒤쪽 공간이 더 아늑한 느낌이어서 뒤쪽 정원에 자리를 잡았다. 오래간만에 분위기 있게 식사하니 기분이 좋은걸~ 주문은 직접 가서 해야 한다. 주문 후에 진동벨을 주는데 진동벨이 울리면 가서 물과 컵을 받아온다. 기다리면 음식은 서버가 가져다주는 시스템. 솔솔 바람 부는 예쁜 공간에서 기분 좋게 기다리다 보니 음식들이 나왔다. 우리가 시킨 트러플풍기

[드레스덴 그린]볼거리 풍부한 청담 파인 다이닝 [내부링크]

드레스덴 그린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 420 B동 2층 222호 드레스덴 그린 매일 12:00-22:00 브레이크 타임 15:30-18:00 생일이라 특별한 곳에 가고 싶어서 예전부터 가고 싶었던 드레스덴 그린에 갔다. 룸으로 할까 홀로 할까 고민하다가 홀이 더 개방감이 있고 음식을 만드는 모습도 직접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홀도 각 자리마다 분리가 되어있어서 충분히 룸만큼의 프라이버시가 있는 것 같아 홀로 선택했는데 만족스러웠다! 우리가 선택한 '스탠다드 코스(런치)' 에 대한 설명. 내 이름과 방문 날짜까지 적혀 있어서 더욱 특별히 대접받는 느낌. 어쩜 물수건까지도 이렇게 귀여운 거야. 사소한 곳에서 느껴지는 센스가 마음에 오래 남는 법. 오픈 키친이라 음식을 기다리면서도 지루하지 않다. 3월에 방문한지라 음식에 대한 설명이 잘 기억나지 않는다. 그래도 메뉴 하나하나 다 너무나 맛있었고 특히나 고급진 플레이팅이 마음에 들었다. 첫 시작부터 완전히 식사에 몰입하게 만들어 준다.

[이진상회]달달한 밥 한 공기, 이천 분위기 좋은 카페 [내부링크]

이진상회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서이천로 648 이진상회 매일 10:00-21:00 이천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에 갔다가 쇼핑을 마치고 이천 지인에게 추천받아 가게 된 이진상회. 층고가 높아서 탁 트인 느낌에 스테인드글라스 조명으로 포인트를 준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영업시간이 거의 끝나가던 시간이라 사람들은 많지 않은 대신 빵들이 거의 비어있었다. 2층 자리가 가장 맘에 들었는데 이곳에만 사람들이 모여 있어서 우리는 한적한 곳으로~ 테이블마다 느낌이 다 다르다.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신기방기 귀여운 빵들이 눈에 띄어서 선택! 바로 순쌀 밥한공기(왼쪽)과 순쌀 꽃단지(오른쪽) 순쌀 밥한공기는 카스테라 맛이고 순쌀 꽃단지는 크림치즈 타르트 맛이다. 특히 순쌀 밥한공기가 내 입맛에 딱이었다. 이천의 상징인 쌀밥으로 이렇게 귀여운 메뉴를 탄생시키다니!! 부슬부슬 보드라운 카스테라를 밥공기에 담아 먹으니 이상하게 뜨뜻한 밥 한 공기 먹듯 카스테라가 더 맛나게 느껴졌다. 먹으면서 계속 미니미

[리틀다이너]강릉 미국감성 브런치 [내부링크]

리틀다이너 수-일 11:00-20:30 / 월화 정기휴무 15:00-17:00 브레이크타임 미국영화에도 자주 등장하는 다이너. 미국여행 가서도 아침을 다이너에서 먹었는데 진짜 미국인들의 삶을 체험하는 느낌이 들어서 정말 좋았었다. 그 때의 그 감성을 보다 세련되고 정돈된 느낌으로 만나볼 수 있는 강릉의 리틀 다이너에 가봤다. 오픈 시간에 딱 맞춰서 도착했더니 1등으로 입장했다. 테이블과 의자만 봐도 다이너 감성이 팍팍 아기자기한 소품들 구경하는 재미에 음식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할 틈이 없었다. 역시 미국감성하면 밀크셰이크니까. 밀크셰이크를 한 잔 시켜봤다. 빨대며, 체리데코며 맘에 드는 포인트가 넘친다. 먹고 싶은 메뉴가 너무 많아서 고민고민하다가 고른 두 메뉴! 팬케이크 버거(좌, 13,000원)와 치즈칠리파스타(우, 12,000원)의 맛은 모두 성공적이었다. 통통하게 부풀어오른 팬케이크 비쥬얼부터 일단 합격. 맛도 기본에 충실했고 파스타도 꾸덕한 치즈맛이 가득한 정말 미국 다이너

[37.5 동해점]동해에서 브런치를 먹고 싶다면 [내부링크]

37.5 동해점 월-일 9:30-20:30/브레이크타임 16:00-17:00 요리도 귀찮고 나른하게 쉬고 싶은 주말 오전엔 늦잠 자고 일어나 브런치를 먹는게 최고다. 주말마다 남편이 거주하고 있는 동해 관사로 내려와 생활 중이라 동해에 브런치 먹을 곳을 찾아봤는데 동네에 브런치 집이 있었다! 외관보고 우와! 했다. 우리 동네에 요런 예쁜 브런치 가게가 있었다니!! 내부도 깔끔! 샹들리에로 포인트를 준 인테리어가 대리석과 조화롭게 어울리며 고급진 느낌을 준다. 통창이라 채광도 잘 돼서 전반적으로 밝고 환한 느낌이라 음식들도 더 맛나보였다! 트러플 머쉬룸 더블버거(15,400원) 푸짐한 정통 미국식 브런치(15,400원) 두 메뉴를 주문했다. 전반적으로 모두 무난한 맛이었고 다른 가게에서 보지 못한 특색있는 메뉴는 없었지만 동네에서 여유있게 브런치를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요즘 점점 더 발전하고 있는 동회동! 37.5는 체인점으로 서울에는 이미 많은 매장을 갖고

[무릉별유천지]동해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만한 곳 [내부링크]

무릉별유천지 강원도 동해시 삼화로 380 무릉별유천지 제1주차장 무릉별유천지 화-일 10:00-17:30 매주 월 정기휴무 작년에 생겨 막 유명해지고 있는 동해의 관광지 무릉별유천지에 다녀왔다. 쌍용 C&E의 폐쇄된 채석장 시설을 개조하여 다양한 체험시설과 청옥호, 금곡호, 라벤더 정원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관광지로 재탄생시킨 곳으로 사랑의 불시착, 펜트하우스 등의 촬영지로도 알려져 있다. 우리는 단지 라벤더 정원에 방문하고 싶어서 무릉별유천지를 찾았다. 스카이글라이더, 오프로드루지, 알파인코스터, 롤러코스터형집라인, 무릉별열차 등 체험시설이 워낙 다양하니 체험시설에 대해 알고 싶은 분은 아래의 사진에서 이용방법 및 요금 확인하시길! 남편은 동해시민이기 때문에 주차요금과 입장료, 체험시설 모두 50% 할인을 받을 수 있었다. 동해시민들에게는 정말 좋은 혜택이니 꼭꼭 챙기시길! 우리의 목적은 라벤더였기 때문에 입장권만 구입할 생각이었다. 그런데... 우리가 방문한

[강릉 안반데기] 은하수와 별똥별이 가득가득 [내부링크]

멍에전망대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 2214-98 방문일: 2022년 7월 1일 8월에 몽골여행을 계획 중이다. 몽골에 가고 싶었던 이유는 끝도 없이 펼쳐진 푸른 초원을 보고 싶어서였는데 후기들을 보니 별구경을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이 꽤 보였다. 그렇다면 나도 몽골에 간 김에 별구경도 하고 별 사진도 예쁘게 남겨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몽골에 가는 시기는 아쉽게도 보름달 기간이라 은하수를 보는 것은 기대하면 안 된다고 하지만 그래도 날씨가 맑다면 별은 보이겠지 싶어서 몽골에서의 인생샷을 위해 아주아주 오래된 남편의 dslr을 들고 별 사진 연습에 나섰다. 때마침 그믐에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날씨여서 이보다 더 좋은 기회는 없겠다 싶었다. 우선 가까운 동해별누리천문대 라는 곳에 가봤다. 천문대니까 별 관측을 위해 조명도 없이 어둡게 해놓고 시야도 탁 트여있겠지라는 기대로 간 건데 막상 가보니 근처 수련원에 계속 불이 켜져 있었고 숲속에 있는지라 탁 트인 전망도 없었다.

[1인1잔] 북한산 바라보며 여유 있게 즐기는 시간 [내부링크]

1인1잔 서울특별시 은평구 연서로 534 날씨는 추워도 모처럼 하늘이 맑고 햇살이 따뜻했던 날. 항상 가고 싶었던 은평한옥마을의 1인1잔에 다녀왔다. 1인1잔 가는 길부터 북한산의 산세에 기대감이 한껏 커졌다. 건물 한 채가 모두 1인1잔 건물이었고 일반 카페처럼 운영되는 1~3층과는 달리 4층은 식사를 할 수 있는 '1인1상'이라는 공간이고 5층은 음료와 디저트 한상차림의 메뉴가 제공되는 곳이었다. 3층에서 본 명당자리. 그러나 이미 다른 사람들이 차지하고 있었고 우리는 조금 더 올라가 보기로 했다. 5층에 도착하니 한옥 별채가 있었다. 자리가 있길래 착석! 5층에서의 주문 방식은 모든 음료 가격에 디저트가 포함되어 있어서 음료를 선택한 후에 디저트 중에서 마음에 드는 메뉴를 고르면 되는 방식이었다. 나는 밀크티를 시켰고 남편은 카페라떼를 시켰다.(디저트 포함된 음료가격 대략 12,000~14,000원) 디저트는 먹고싶은 것들이 너무 많아서 정말 어려운 선택이었는데 오늘의 베이커리

[곰배령] 천상의 화원보다도 천상의 계곡 [내부링크]

방문일: 2022년 7월 3일 천상의 화원으로 불리는, 야생화로 유명한 곰배령을 어렵게 예약했다. 곰배령은 하루에 9시, 10시, 11시 각각 150명씩 총 450명만 입장이 가능하다. 매주 탐방일 4주 전 수요일 오전 9시에 예약이 개시되고 주말의 경우는 경쟁이 꽤나 치열하다. 나는 운 좋게 취소한 자리가 있길래 남편과 함께 예약했다. 예약할 때 9시, 10시, 11시 세 타임으로 나누어서 신청을 받지만 실제로 가보니 9~11시 사이에 언제든 입장하면 된다고 한다. 그런 줄도 모르고 11시부터 입장인 줄 알고 11시보다 약간 늦어도 되겠지 생각하며 여유 있게 갔다가 11시 정각에 도착했는데 가장 마지막에 입장했다.(11시 10분 정도까지만 기다리고 그 후에는 입산이 불가하다고 하다.) 구간마다 통과시간이 정해져 있고 시간이 지나면 입장이 안되기 때문에 여유 있게 등산하고 싶은 분들은 가급적 빨리 가는 게 좋을 것 같다. 예약은 숲나들e홈페이지에서! 점봉산 곰배령 산림생태탐방 오늘

[무릉계곡] 동해 여름휴가 물놀이 추천 계곡 [내부링크]

방문일: 2022년 7월 2일 무릉별유천지에 갔다가 날씨가 너무 더워 급 가까운 무릉계곡에 가보기로 했다. 사실 오기 전까지 전혀 무릉계곡에 대한 정보도 기대도 없었는데 모르고 지나쳤으면 큰일날 뻔한 동해명소였다! 무릉계곡은 두타산과 청옥산 사이를 흐르는 4km 길이의 계곡이다. 들어선 순간 보이는 산세가 설악산과는 또 다른 느낌을 주었는데 바위색이 더 어둡고 바위의 형태가 더욱 정교하고 날카로워서였던 것 같다. 무릉계곡에 가기 위해서는 주차비 2천원(동해시민 1천원), 입장료 2천원(동해시민 면제)을 내야 한다. 매표소를 지나 다리를 건너 조금만 걸어가면 무릉반석이 나온다. 어쩜 이런 기암괴석 사이에 이토록 넓은 반석이 있을까 싶었다. 상상 속에나 존재할 풍경이잖아!! 기대 없이 왔기 때문에 자꾸만 감탄 또 감탄. 이런 풍경을 보고 있자면 절로 시가 떠오르지 않았을까? 그래서인지 반석에는 여러 글귀들이 새겨져 있었다. 물이 얕고 바위가 반질반질 평평해서 아이들이 놀기에 딱 맞는 계

[초당소나무집&순두부젤라또]초당순두부는 어떤 맛일까? [내부링크]

소나무집초당순두부 강원도 강릉시 초당순두부길 95-5 초당소나무집&순두부젤라또 화-일 7:30-19:30 월 정기휴무 강릉에 올 때마다 초당순두부를 먹고 싶었다. 원조라는 이름이 붙은 곳을 갈까하다가 젤라또도 함께 먹을 수 있는 초당소나무집을 선택했다. 우선 식사 먼저. 순두부백반과 얼큰순두부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주변 테이블에서도 얼큰순두부를 먹고 있어서 얼큰순두부로 주문했다. 밑반찬들이 세팅되었다. 비지가 맛있었다. 드디어 얼큰순두부가 나왔고 처음에 메뉴가 나왔을 때 맑고 하얀 국물이라 당황했는데 잘 저어보니 얼큰한 국물이 되었다. 이름답게 얼큰한 맛을 기대했지만 나에게는 평범한 순두부찌개 보다 못한 맛이었다ㅜㅜ 매운 맛은 있지만 시원한 느낌은 부족한? 남편은 표고버섯 향이 강해서 두부 맛이 가려진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강릉에 다시 온다면 다른 초당순두부 가게에 가서 얼큰한 국물 말고 오리지널 초당 순두부를 먹어볼 것 같다. 식사는 아쉬웠지만 그래도 순두부젤라또의 맛에는 기대를

[카페 툇마루] 흑임자라떼의 맛에 눈뜨다 [내부링크]

카페 툇마루 매일 11:00-19:00/화 정기휴무/라스트오더 18:00 커피를 안 좋아하는 나. 카페에 가도 커피보다는 차나 음료를 시키고 기본적으로 커피 술 음료 등 마시는 것 자체를 안 좋아함. 그래도 강릉에 왔는데 강릉의 상징과도 같은 카페 툇마루는 가봐야하지 않을까? 숙제를 한다는 마음으로 카페툇마루에 갔다. 웨이팅이 악명높다고 해서 각오를 하고 갔는데 거의 끝날무렵 가서인지 30분 정도 웨이팅 후에 입장할 수 있었다. 툇마루커피 2잔을 주문하고 자리를 찾아 2층에 가보았다. 사람이 없었다. 왜일까? 1층에 내려와보니 2층보다는 1층이 명당이었다. 정갈한 정원을 바라보며 커피를 기다렸다. 야외에도 테이블이 보였지만 코로나 때문인지 나갈 수 없게 문도 닫혀있었다.(2021년 10월 기준) 어두워지면서 조명이 은은하니 분위기가 더 좋아진다. 일요일 저녁에, 라스트 오더 시간이 지나서인지 매장 안에 사람도 적다. 주말만 방문 가능한 분들이라면 이렇게 일요일 저녁 라스트오더 시간

[한섬해수욕장] 걸으면 행복해지는 행복한섬길 [내부링크]

방문일: 2022년 7월 9일 한섬해수욕장 강원도 동해시 천곡동 서울역에서 기차를 탈 때만 해도 흐린 날씨를 예상했는데 점점 동해에 가까워질수록 화창한 하늘이 펼쳐졌다. 그래서 바로 달려간 한섬해수욕장! 한섬 해수욕장에 위치한 행복'한섬'길이라는 산책로를 걸어보기로 했다. 도착했는데 주차장에는 차가 꽉 차있었다. 해수욕장 쪽으로 더 내려가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약간 나오는데 이미 그곳도 다 차 있을 뿐만 아니라 그곳에 주차하면 나갈 때도 꽤 복잡해 보였다. 그래서 길을 건너 국민건강보험 건물에 주차를 했다. 길 건너에 법원 등 관공서가 많으니 다른 관공서 주차장을 사용해도 주말에는 무료니까 걱정 없다! 안전하게 주차 후 다시 길을 건너 행복한섬길로 돌아왔다. 한섬이라는 이름의 '한'이 천곡동굴에서 차가운 지하수가 내려온다는 의미의 찰 '한'이었다니! 새로운 정보를 얻어 간다. 해수욕장 초입에는 세븐일레븐이 있고 세븐일레븐을 기점으로 왼쪽으로 가면 뱃머리전망대, 오른쪽으로 가면 한

[동해 천곡동굴] 비 오는 날 동해 여행지 추천 [내부링크]

천곡황금박쥐동굴 강원도 동해시 동굴로 50 천곡황금박쥐동굴 연중 10:00-17:00 1991년 아파트 공사를 하던 중 최초로 발견된 천곡동굴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다. 그래서 천곡동굴 주차장에는 이렇게 바로 옆에 아파트 단지가 있다. 비가 올 거라는 예보 때문에 비가 오면 동해에서 할 만한 게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날씨와 상관없이 관람이 가능한 천곡동굴에 가기로 결정했다. 예상과 달리 날씨는 매우 맑았지만 날씨가 더우면 더운 대로 동굴에 가면 시원할 것 같아서 계획대로 천곡동굴에 방문했다. 입장료 및 주차료 정보. 동해시민 및 강원남부 주민은 50% 할인을 받을 수 있었다. 이 동굴에는 환경부가 멸종 위기 1호로 지정한 희귀 야생동물인 황금박쥐가 살고 있다고 하는데 동굴 입구에 동굴에서 촬영된 듯한 황금박쥐 영상도 재생되고 있었다. 당연하게도 나는 보지 못했다. 들어가는 입구가 꽤 가파르고 동굴에서 떨어진 물로 바닥이 미끄럽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들어서

[우븟] 동해의 분위기 좋은 파스타 맛집 [내부링크]

우븟 강원도 동해시 항골길 7-5 우븟 11:30-21:00 / 브레이크타임 15:00-17:30 매주 화 정기휴무 / 마지막 주 월,화 정기휴무 모처럼 파스타가 먹고 싶어서 동해의 파스타 맛집을 찾아보니 딱 마음에 들어서 방문한 우븟. 조용하고 정감 있는 동네의 아담한 벽돌집에 위치했다. 식사의 만족도에는 식당의 인테리어도 많은 영향을 준다고 생각한다. 입장 전부터 마음에 드는 외관이라 식사가 기대됐다. 역시 정갈한 내부. 태이블은 3개로 가게 내부는 아담했다. 분위기에 어울리는 예쁜 조명과 그림 우리는 라자냐와 항정살 오일 파스타를 주문했다. 식사 전에 주신 깜찍한 물티슈! 작은 센스가 돋보인다. 아기자기한 소품들 구경하며 식사를 기다리니 등장한 첫 메뉴! 항정살 오일 파스타! 솔솔 뿌려진 치즈의 맛과 향이 첫 입부터 진하게 느껴졌다. 계란 노른자와 섞어서 먹으니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더욱 강해졌다. 라임을 뿌려 먹으니 새콤한 맛도 추가! 정말 여러 맛이 느껴지는 맛있는 파스타였

[현상소] 꽃과 정원이 있는 아름다운 공간, 동해 핫플 카페 [내부링크]

현상소 강원도 동해시 노봉안길 20 현상소 현상소 09:00-21:00 /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예전에 인스타그램에서 보고 너무 예쁜 외관에 반해 찾았었는데 웨이팅이 길어서 포기하고 돌아갔던 현상소. 날씨가 살짝 흐려서 이번엔 사람이 좀 적지 않을까 하고 방문했다. 날씨 때문인 건지, 겨울에 방문했을 때와는 달리 야외석이 생겨서인지 이번엔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이 가능했다. 흐린 날씨임에도 현상소의 장점인 넓은 정원에 피어있는 다양한 꽃들로 인해 화사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웨이팅 행렬로 가득했던 입구도 이제는 여유로워졌다. 심지어 테라스 자리에서 이렇게 단독 사진도 찍을 수 있었다. 우아하고 고급진 아치형 창문이 있는 벽돌집이 너무나 사랑스럽다! 너무나 내 취향인 이곳... 내 집이면 좋겠다ㅜㅜ 입구부터 맛있는 디저트가 맞이해준다. 조명과 꽃, 장식장의 각종 도자기류가 유럽의 고풍스러운 가정집에 초대된 느낌을 주었다. 우리는 바다소금 크림 라떼, 치즈 크림 밀크티, 사과파이를

[캠핑일기1] 송지호오토캠핑장 [내부링크]

송지호 오토캠핑장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동해대로 6090 방문일: 2021년 9월 캠핑에 대한 로망으로 시작한 우리의 첫 캠핑. 최소한의 장비로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해봤는데 캠핑은 그리 만만한 것이 아니었다. 25번 데크 모습 우선 예약부터 가볍지 않았다. 바다가 보이는 캠핑장이 가고 싶어서 고성의 송지호오토캠핑장을 가야겠다고 계획했는데 주말 캠핑장 예약 경쟁이 이렇게까지 치열할줄이야ㅜㅜ 게다가 바다가 보이는 자리는 경쟁이 더욱 심각했다.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던 시기라 한 칸 씩 비워두고 예약을 받았기 때문에 경쟁이 더 치열했던 것 같다. 사진에서 보이듯 우리는 25번 데크이고 24번 데크와 간격이 매우 가깝다. 한 칸 씩 비워두고 예약을 받지 않았다면 옆 데크와 함께 캠핑하는 느낌이 들었을듯. 이 점은 참고하고 예약하시면 좋을 것 같다. 송지호오토캠핑장의 예약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송지호 오토캠핑장 송지호 오토캠핑장 gwgs.ticketplay.zone 출처: 송지호오토캠핑장 홈

[캠핑일기2] 왕피천숲속캠핑장 [내부링크]

왕피천숲속캠핑장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구산리 산127-1 방문일: 2021년 10월 우리의 두 번째 캠핑은 왕피천숲속캠핑장! 멋진 소나무로 둘러싸인 계곡이 아름다운 캠핑장이었다. 예약은 아래의 홈페이지에서! 왕피천숲속캠핑장 자연과 함께하는 캠핑장 숲속캠핑장.com 산불 피해 때문에 걱정했는데 왕피천숲속캠핑장에는 피해가 없었다고 한다. 소나무가 정말 인상적인 캠핑장이었는데 나무들 무사하길... 출처:왕피천숲속캠핑장 사이트 우리는 A2사이트를 예약했다. 명당이라고 해서 예약했는데 직접 가보니 A2도 좋지만 A4가 지대가 높아서 계곡을 내려다보는 뷰가 훨씬 더 좋아 보였다. 나무로 가리는 부분도 적어서 다음에 간다면 A4를 예약할 듯. 캠핑장 가려고 전날 기차 타고 동해 내려가는 길에 뜬 무지개 동해에서 남편 만나서 다음 날 울진으로 출발! 완연한 가을 햇살, 가을 하늘 캠핑장 가기 전부터 자꾸만 설렜다. 가는 길은 오프로드를 꼬불꼬불 오르락내리락해야 하는 다소 험한 길이었지만 그만큼

[캠핑일기3] 캠핑느루 [내부링크]

캠핑느루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미시령폭포길 64 방문일: 2021년 11월 겨우 세 번째 캠핑에 이렇게 좋은 캠핑장에 갈 수 있었던 건 정말 큰 행운이었다. 예약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서 했다. 정말 정말 운 좋게 주말에 취소 자리가 나와서 냉큼 예약했다. 캠핑느루에는 캠핑장 뿐 아니라 카페도 있다. 우선 도착해서 카페에 들어가 보았다. 카페에 루프탑이 있었다. 얼마나 뷰가 환상인지! 날씨가 흐려서 울산바위가 선명하게 보이지는 않았지만 실루엣만으로도 웅장함이 느껴진다. 차마고도 트래킹 할 때 차마객잔에서 바라보던 옥룡설산 같은 그런 느낌. 아무튼 울산바위 너무 멋지다는 말. 출처: 캠핑느루 홈페이지 명당은 N1~N4 로 알려져 있는 것 같다. 확실히 이 자리에서 보면 울산바위뷰가 어마어마하다. 진짜 웅장함 그 자체. 그런데 화장실 근처라 지나다니는 사람이 너무 많고 사이트 간격도 좁아서 개인적으로는 선호하지 않는 느낌이었다. 내가 꼽는 명당은 N9. 나무 사이로 적당히 울산바위가 보이

[캠핑일기4] 삼척엘림캠핑장&덕봉산 해안생태탐방로 [내부링크]

삼척엘림캠핑장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내평길 233-13 방문일: 2021년 11월 계곡이 가깝고 가는 길도 편해보여서 선택한 삼척엘림캠핑장. 커다란 나무가 없어서 그늘은 적은 편이었고 파쇄석 사이트로 이루어져 있다. 출처: 삼척엘림캠핑장 우리가 선택한 6번 사이트! 계곡을 접하고 있으면서도 사이트 간격이 어느 정도 있어서 여유있게 캠핑하는 것을 원해서 6번을 골랐다. 그런데 6,7번 사이에 공간이 있어서 이 곳에 우리 차를 주차하면 7번과는 공간을 확보할 수 있었지만 5번 사이트와는 공간을 확보할 수 없어서 아쉬웠다. 예약할 때는 왜 11번이 딱 우리가 원하는 자리라는 생각을 못했는지 모르겠다. 사이트 옆 공간이 아주 넉넉하고 제일 끝에 있어서 사생활 보호가 잘 되고 계곡도 바로 접하고 있는데! 11번이 제일 마음에 드는 사이트였다. 6번 사이트에서 보이는 계곡 모습. 엄청난 절경도 아니지만 그래도 뷰가 없는 것 보다는 훨씬 좋다. 계곡이 얕고 뾰족하고 무서운 바위가 없어서 여름에

[캠핑일기5] 동막골캠핑장&삼척벚꽃명소(맹방벚꽃길/봉황산) [내부링크]

동막골캠핑장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내평길 223-1 방문일: 2022년 4월 작년 가을에 삼척의 엘림캠핑장이라는 곳에 다녀왔다. 엘림캠핑장 근처에는 동막골캠핑장도 있었는데 이 두 캠핑장 옆으로 쭉 벚꽃나무가 있는게 봄에 오면 환상의 벚꽃캠핑이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엘림캠핑장보다는 동막골캠핑장 나무가 훨씬 컸기 때문에 내년에 벚꽃캠핑으로 동막골캠핑장을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엘림캠핑장에 대한 내용은 요기서 확인 [캠핑일기 4] 삼척엘림캠핑장&덕봉산 해안생태탐방로 방문일: 2021년 11월 계곡이 가깝고 가는 길도 편해보여서 선택한 삼척엘림캠핑장. 커다란 나무가 없어서 ... m.blog.naver.com 자리 쟁탈이 분명 치열할거라고 예상해서 한 달 전부터 캠핑장 사장님께 전화로 문의했는데 예약시스템이 따로 없고 사람 없으니까 아무때나 그냥 오면 된다고 하셨다. 반신반의 하는 마음으로 당일에 나름 일찍 간다고 11시쯤 갔는데 이미 캠핑장은 만석이었다. 겨우 하나 남은 자리에 피

[캠핑일기6]캠프오슬로 일출&바다뷰명소 [내부링크]

캠프오슬로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삼척로 1698 사용하시는 네비에서 캠프오슬로 또는 삼척로 1698을 입력해주세요. 방문일: 2022년 4월 정말정말 예약이 힘든 곳 겨우겨우 아쉬운대로 금요일로 예약을 해서 짧게나마 즐기고 왔다. 예약은 네이버예약에서! 예약오픈일은 바뀔 수 있으니 카페 공지사항 잘 참고하시길! 캠프오슬로 네이버카페 캠프오슬로 : 네이버 카페 전체글 인기글 전체공지 가입하기 등록된 게시글이 없습니다 m.cafe.naver.com 남편이 퇴근하자마자 동해역에서 나를 픽업해서 부지런히 삼척으로 달렸다. 구름이 꼈지만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았다. 아직 우중캠핑 경험이 없는 초보라 걱정했는데 결국 끝까지 비가 오지 않아 정말 다행! 우리가 예약한 사이트는 N4 이 캠핑장은 경사가 있어서 높을 수록 바다가 잘 보인다. N4는 가장 높으면서도 숲에 가리지 않는 곳에 위치해서 전망이 가장 좋다. 늦은시간에 캠핑장에 도착했고 텐트 치자마자 밥 먹고 나니 너무 어두워서 아무것도 못하고

Prologue : 아빠와 함께하는 몽골 자유여행 [내부링크]

마지막 해외여행이 20년 1월 리장 여행이었으니 해외여행을 쉰지 2년이 넘었다. 여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2013년 이후로 이렇게 오래 해외여행을 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 이제 2주 뒤에 아빠와 함께 몽골로 떠난다. 다시 해외여행을 간다고 생각하니 대학생 때 첫 해외여행처럼 아무것도 모르겠고 약간은 불안하다. 아빠와 나는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2주 미국, 캐나다 한 달 여행을 같이 한 적이 있었다. 처음엔 걱정했지만 체력도 강하고 여행을 좋아하는 아빠 덕에 즐겁게 여행할 수 있었다. 이번 여행에서도 좋은 추억 많이 많이 쌓고 와야지! 몽골 여행은 대부분 '러브몽골'이라는 카페에서 개별적으로 동행을 구해서 6명 정도의 인원을 확보한 뒤 투어사에 문의를 해서 일정과 비용을 조율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6명의 동행을 구하는 이유는 이렇게 해야 1인이 부담하는 비용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여행자가 2-30대이다 보니 비슷한 연령대의 동행을 선호하기 때문에 나처럼 60대

주간일기6(두타산 베틀바위 산성길&망상해수욕장 나인비치37펍) [내부링크]

주말에 남편이랑 여행다닐 낙으로 사는 주말부부에게 주말마다 오락가락 꾸물거리는 날씨는 너무 가혹하다c 그래도 이번 주는 약간의 날씨 운이 따라줘서 즐겁게 여행했다. 두타산 베틀바위 산성길 예전에 무릉계곡 갔다가 두타산의 베틀바위 산성길이라는 코스를 발견했다. 한국의 장가계라고 해서 꼭 가보고 싶었는데 구름이 있어도 오히려 운치 있고 멋질것 같아서 토요일에 다녀왔다. 역시나 만족스러운 산행! 자세한 등산 정보는 요기에 [두타산] 한국의 장가계 베틀바위 산성길 한국의 장가계로 불린다는 베틀바위 산성길을 걷기로 했다. 주차는 무릉계곡 주차장에 하면 된다. 무릉계곡... m.blog.naver.com 망상해수욕장 나인비치37펍 일요일엔 아침에 일어나니 딱 봐도 또 날씨가 흐려서 하루 종일 비가 오려나 싶었는데 늦은 아침을 먹고나니 갑자기 맑아진 하늘! 어제 가고 싶었는데 날씨가 너무 안 좋아서 포기한 나인비치37펍에 갔다. 하늘은 맑았지만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밖에서 식사하지는 못했지만

[두타산] 한국의 장가계 베틀바위 산성길 [내부링크]

한국의 장가계로 불린다는 베틀바위 산성길을 걷기로 했다. 주차는 무릉계곡 주차장에 하면 된다. 무릉계곡 주차비용은 2천원이고 동해시민은 50프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무릉계곡 제1 공영 주차장 강원도 동해시 삼화동 858-3 주차하고 매표소에서 티켓을 구입했다. 동해시민은 면제! 강원남부도 50%할인이다. 매표소에 관광안내책자 있는 곳에 무료 엽서가 있다. 모두 챙겨가시길! 이제 입장! 비가 와서 무릉계곡에 물이 더욱 많아져서 더욱 멋졌다. 그래도 오늘은 산행이 목적이니 일단은 등산로로! 한 바퀴 돌면 5-6시간 정도 걸릴 것 같은데 우리는 너무 늦게 산행을 시작해서 일단 베틀바위 전망대까지만 가보기로 했다. 생각보다 꽤 가파르고 힘들었다. 초반부터 경사도가 상당하다. 저 멀리 얇은 폭포가 보인다. 몇 주 전에 왔을 때는 못 봤던 것 같은데 역시 비가 온 덕분인 것 같다. 계속 계속 쉽지 않은 길이다. 그래도 멋진 풍경들 덕분에 힘이 난다!! 힐끗 보이는 베틀바위!! 등산로가 매우

[나인비치37pub]휴양지 해변느낌 동해 망상해수욕장 펍 [내부링크]

나인비치37pub 강원도 동해시 동해대로 6218 나인비치37pub 월-일 10:00-24:00/라스트오더 23:00 휴양지 해변 느낌이 그리워 망상해수욕장의 나인비치37pub을 찾았다. 입구부터 왠지 멕시코 해변 느낌 뿜뿜 들어오며 서핑보드가 많이 세워져있는 것으로 보아 서핑 강습이나 대여가 가능한 것 같았다. 메뉴판에도 서핑보드 모양을 활용했고 전체적으로 서핑 좋아하는 힙한 느낌의 사람들이 많이 올 것 같은 분위기이다. 실제로 매장음악이 너무나 역동적이어서 나처럼 힙함과는 거리가 있는 사람은 적응이 힘들다 그래도 이날 바람이 너무 불어서 밖에서 음식을 먹기가 너무 힘들어서 일단 주문한 메뉴 다 먹을 동안은 실내에 있기로 했다. 실내이지만 전면유리에 개방이 가능해 실외와 크게 구분이 되지 않는다. 우리가 주문한 37버거 맛은 그냥 평타치는 정도의 무난한 맛이었다. 식사 후 곳곳을 둘러봤다. 데크 위에 파라솔도 있었고 빈백에 앉을 수 있는 자리도 있었다. 모래사장 위 알록달록 빈백과

[기와] 백운호수 뷰를 즐길 수 있는 이탈리안 식당 [내부링크]

기와 백운호수점 경기도 의왕시 백운로 481 기와 백운호수점 기와 11:00-22:00 / 14:30-17:00 브레이크 타임 월요일 정기휴무 이름에 충실한 외관을 가진 '기와'라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다녀왔다. 백운호수 옆에 위치했으며 주차비는 무료! 사진에 보이지 않는 주차공간이 더 있어서 주차공간은 부족한 느낌은 아니었다. 1층은 카페, 2층은 레스토랑이다. 커다란 창으로 백운호수 전망이 보인다. 창가 자리가 아니어도 창이 커서 시원한 뷰를 볼 수 있었다. 식전빵은 무난했다. 원래 성게알 오일파스타를 주문하려고 했으나 일일한정메뉴인지라 이미 재료가 소진되었다고 해서 새로운 시그니쳐 메뉴라는 '킹타이거 오일파스타(27,000원)'을 주문했다. 관자와 킹타이거 새우가 신선했고 파스타 면도 식감이 좋았다. 시그니쳐 메뉴라지만 특별한 맛은 아니었고 예상 가능한 맛. 또 다른 메뉴는 라비올리가 들어간 '로제뇨끼(25,000원)' 무난한 맛이었다. 전체적인 맛은 가격대에 비해서는 부족한

[그린플래그커피] 백운호수 전망 예쁜 카페 [내부링크]

백운호수 전망이 예쁜 그린플래그커피에 다녀왔다. 주차공간은 꽤 넉넉해보였다. 아메리카노(8,000원)와 자몽에이드(8,000원)를 주문했다. 1층에서도 호수가 잘 보인다. 음료는 무난무난 솔티드 카라멜 초콜렛도 간식으로 함께 나왔는데 달콤짭잘 맛있었다! 2층으로 올라가보았다. 테라스에는 날씨가 더워서 사람이 없었지만 봄이나 가을에는 가장 인기 있는 자리일 것 같았다. 왼편으로는 백운호수, 오른편으로는 타임빌라스가 보인다. 야외에는 정원이 있었고 이 곳에도 테이블이 있었다. 내가 갔을 때는 더워서 아무도 이용하는 사람이 없었지만 좀 더 시원해지면 꼭 이용해보고 싶은 장소였다. 특히 여름이어도 해질무렵 전등이 켜지면 날씨도 선선하고 분위기도 낭만적이라 좋을 것 같았다. 봄, 가을이 어떨지 궁금한 다시 가보고 싶은 곳!

[어라운드폴리] 캠핑 감성이 충만한 제주 숙소 [내부링크]

어라운드폴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서성일로 433 방문일: 2021년 10월 제주도에서의 캠핑을 꿈꿔왔지만 제주까지 장비를 모두 들고 가기가 어려워 캠핑감성을 느낄 수 있는 어라운드폴리에 다녀왔다. 로비의 모습. 시설과 이용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우리가 예약한 카라반(에어스트림 17FT)으로 이동했다. 좀 더 큰 카라반을 예약하고 싶었는데 이미 예약이 차버려서 어쩔 수 없이 예약한 매우 미니미니한 카라반. 작아도 공간활용이 엄청 대단했다. 들어가니 마샬 스피커로 어라운드폴리만의 플레이리스트가 재생되고 있었고 좋은 노래가 많아서 내 플레이리스트에도 저장했다. 화장실 사진이 없지만 화장실도 작고 알찬 구성이었고 샤워까지 가능했다. 원래 우리가 예약하고 싶었던 좀 더 큰 카라반(에어스트림27FT). 카라반 앞 공간에 데크도 있고 전구로 장식도 되어 있어서 활용도가 더 높아보이긴 했다. 그래도 우리 카라반은 전망이 트여있어서 좋았다. 수영장 뷰. 바베큐를 주문해서 먹었다. 금방

[신라호텔제주] 만족도 100% 스위트룸에서의 진정한 쉼 [내부링크]

방문일: 2021년 10월 제주의 신라호텔에 2박 3일간 허니문패키지로 다녀왔다. 서울 신라호텔과는 어떻게 느낌이 다를지 궁금했는데 로비에 들어서자마자 차이가 분명히 느껴졌다. 푸르게 펼쳐진 바다와 야자수가 확실히 휴양지에 온 느낌을 주었다. 체크인을 하고 방에 들어갔는데 우리가 예약한 방과 실제 배정받은 방이 사진과 너무 느낌이 달라서 이야기했더니 스위트룸으로 업그레이드를 해주셨다! 스위트룸의 뷰!! 역시 신라호텔이다 허니문 패키지여서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다. 2박 3일 동안 라운지 이용 가능한 타임에 딱 한 번 빼고 모두 이용했다. 메뉴들이 대단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출출할 때마다 적당히 우리의 배를 채워주었다. 10월이어서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우리가 머무는 동안 날씨가 거의 동남아 날씨여서 수영에 너무나 적합했다. 저녁에 허니문패키지에 포함된 쁘띠카바나를 예약해두어서 우선은 호텔 산책로를 둘러보았다. 산책만 해도 너무 좋은 곳! 방으로 들어와서 룸서비스

[동해휴게소&옥계휴게소] 동해 바다 전망이 예쁜 휴게소 추천 [내부링크]

남편과 서울-동해 주말부부를 하면서 강원도 이곳저곳 여행을 하다보니 휴게소에 들리는 일도 자주 생긴다. 동해안의 멋진 바다전망도 즐기면서 여행의 피로를 두배로 씻어낼 수 있는 휴게소 두 곳을 소개하고자 한다. 동해휴게소 삼척방향 ️ 이름부터가 '바다가 보이는 휴게소'이다. 휴게소 오른편에는 전망대도 따로 마련되어있다. 전망대에 오르면 동해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진다. 망상해변의 한옥촌이 보여서 바다와 한옥이 어우러져 더욱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다. 식당도 전면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바다뷰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는 기분을 낼 수 있다. 규모가 작은 편이라 메뉴는 휴게소 기본메뉴로만 갖춰져 있다. 옥계휴게소 속초방향 ️ 옥계휴게소는 동해휴게소보다 바다전망으로 더 잘 알려진 휴게소다. 한국도로공사에서 10대 고속도로 사진명소로 선정하기까지 했다. 옥계휴게소가 바다와 더욱 가까워서 유명한걸까? 개인적으로는 옥계휴게소는 시멘트 공장과 가까워 뷰가 아쉽고 오히려 멀리서 바다를 넓게 조망할 수 있는 동해

[낙산사] 바다 전망의 아름다운 양양 여행코스 [내부링크]

낙산사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낙산사로 100 낙산사 월-일 6:00-18:30 (17:30 입장종료/반려동물 입장불가) 양양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낙산사에 다녀왔다. 2005년에 발생한 큰 산불로 낙산사의 대부분이 불에 타버려 그 후 복원을 했다지만 일부러 산불에 대비해 나무를 줄였다고 한다. 그래서 그늘이 없을 것 같아 갈까 말까를 망설였지만 적당히 흐린 날씨 덕에 무리 없이 둘러볼 수 있었다. 낙산사에는 주차장이 두 곳 있다. (주차비 4,000원) 의상대 주차장 쪽으로 주차하면 보다 빠르게 낙산사 주요 스팟으로 접근할 수 있을 것 같다. 우리는 주차장이 두 군데 있는 걸 모르고 낙산 주차장에 주차를 했는데 낙산 주차장에서 정문 매표소까지 가는 길에 멋진 소나무를 구경하며 산책을 할 수 있어서 조금 더 걸었지만 더 좋았던 것 같다. 낙산사로 입장~ 산책로를 걸으며 조금 올라가니 매표소가 나왔다. 성인 기준 4,000원. 우리가 방문한 날에는 공사로 인해 의상대 관람이 어렵다고

주간일기7(동해안 드라이브&양양 낙산사) [내부링크]

지난 주말에는 알찬 여행을 계획했는데 비도 오고 날씨도 흐린데다가 위염이 생겨서 계획대로 지켜진게 거의 없었다ㅜㅜ 노는 것도 건강해야 할 수 있다. 건강관리 잘하자! 지난 주말에 한 일들 정리 동해안 드라이브 원래는 쨍한 날씨를 기대했기 때문에 탑스텐호텔 라운지에 가서 맛난 저녁식사를 하려고 했는데 위염에다가 날씨도 약간 꾸물꾸물해서 포기하고 드라이브만 살짝 했다. 우리의 단골 드라이브 코스를 따라 드라이브를 하고 전망 좋은 휴게소에 관한 포스팅도 작성했다! [동해휴게소&옥계휴게소] 동해 바다 전망이 예쁜 휴게소 추천 남편과 서울-동해 주말부부를 하면서 강원도 이곳저곳 여행을 하다보니 휴게소에 들리는 일도 자주 생긴다.... m.blog.naver.com 양양 낙산사 해변도 가고 맛집도 가고 쏠비치에서 선셋시네마도 보려고 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장안횟집 주변엔 아예 주차가 불가라 찜해놓은 맛집도 못 가고 해변 구경은 엄두도 못 냈다... 역시 휴가철 동해안은 오면 안되는거였다

나의 첫 해외여행-이집트 [내부링크]

못 말리는 여행병의 시작이었던 16살 나의 첫 해외여행에 대한 기억을 꺼내본다. 16살에 친구와 패키지로 이집트-그리스-터키 여행을 다녀왔다. 16살 아이가 가족이 아닌 친구와 함께 패키지 여행을 가는 것도 드문 일이지만 그 국가가 이집트-그리스-터키 라는 것도 정말 흔치 않은 일이었다. 요즘은 이 세 국가들을 많이 여행하지만 당시만 해도 패키지로도 여행이 흔하지 않은 나라였는데 왜 이 나라를 선택했는지 기억도 안 난다. 아마 친구가 간다고 했고 그냥 나도 따라서 갔던 것 같다. 그렇게 이집트는 나의 첫 해외여행지가 되었다. 아프리카 대륙이 첫 해외여행지가 되다니! 이집트 공항에 도착했을 때의 축축한 공기가 기억난다. 늦은 밤이었고 공항은 정신없고 혼란스러웠다. 절대로 가이드 언니를 놓치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공항 밖으로 나와 버스를 타러 가는데 그렇게 큰 보름달은 처음이었다. 매일 보는 달마저도 새롭게 느껴질 정도로 이집트는 충격으로 다가왔다. 날이 밝고 버스를 타며 이집트 시내를

이제는 튀르키예가 되어버린, 나의 터키여행 [내부링크]

이집트에서는 첫 해외여행인지라 긴장되고 조심스러웠다면 터키로 넘어오자 알 수 없는 평화로운 분위기가 느껴졌다. 열여섯의 나는 터키 여행을 하면서 여행의 즐거움에 대해 자주 생각했던 것 같다. 지금도 평화로운 장소에서 문득 터키의 이름 없는 해안가 마을과 지중해 해변이 떠오르니 말이다. 교과서에서만 봤던 성 소피아 대성당과 블루 모스크는 엄청난 충격이었다. 스테인드글라스를 통과한 햇빛이 바닥에 남긴 황홀한 빛깔이 아직도 기억난다. 단순히 유명한 장소에 와서 좋았다기보다 이집트에서 터키로 넘어오며 나라가 바뀌면서 달라진 분위기가 새롭고 좋았던 것 같다. 버스를 타고 한참을 이동해 만난 트로이의 목마는 여행이라는 것이 항상 기대만큼 만족을 주는 것은 아니라는 가르침을 주었다. 대체 왜 저곳이 관광지에 포함된 건지 이해불가. 터키에서 가장 좋았던 곳은 보스포러스 해협이었는데 정작 그 사진은 어디로 사라지고 내 기억 속에만 남아있다. 너무 그리운데 기억 속의 풍경은 제한적이라 아쉽기만 하다.

단 하루 동안의 그리스 여행 [내부링크]

내가 그리스를 방문한 2004년은 아테네 올림픽이 열린 해였다. 심지어 나는 올림픽 기간 중에 그리스를 방문했기에 여행사에서 아테네 숙소를 예약하는 것이 너무 어려워 그리스 일정을 1박으로 조정했다고 했다. 시내 교통체증이 너무 심했고 일정도 너무나 짧았던지라 신전들을 둘러보고 양고기를 먹었던 것이 여행의 전부였지만 살짝살짝 맛본 올림픽의 축제 분위기가 신기하고 즐거웠다. 외국 선수단들이 단체로 운동복을 입고 지나가는데 키가 너무 커서 놀라웠던 기억. 2004년 당시에도 보수 중이었던 파르테논 신전은 최근까지도 보수공사가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공사를 맡기면 1년 안에 끝낼 거라던 가이드의 말이 기억난다. 하루뿐이었던 아주 짧은 그리스 여행. 다시 그곳에 갈 수 있다면 나도 그들의 속도로 느리고 긴 여행을 하고 싶다. 이집트-터키-그리스 아프리카-아시아-유럽 대륙을 넘나들며 16세 인생 최초로 부모님도 없이 친구와 패키지여행에 참여해 마주한 외국은 다행히 무서운

엄마와 함께 하는 중국 리장 여행 1일차(공항에서 겪은 다양한 황당 사건) [내부링크]

엄마와 함께한 2020년 1월 중국 리장 여행. 코로나라는 엄청난 질병이 터지기 직전의 중국여행이었으니 아슬아슬했다. 우리가 한국으로 돌아가자마자 며칠 뒤부터 중국에서 입국하는 여행객들에 대한 제한이 강화되었고 지금도 코로나를 철저히 통제하는 중국 특성상 여행이 쉽지 않으니 중국여행 미리 다녀오길 참 다행이었다. 첫째 날은 우선 인천에서 비행기 타고 상하이 푸동공항에서 환승 후 쿤밍으로 가는 일정이었다. 그저 이동만 하면 되는 날이었는데 여태 여행하면서 겪어보지 못한 우여곡절이 참 많았다. 공항에서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티켓이 절취선 부분을 따라서 뜯어져 있었다. 게이트에 문의해서 재발급 받음. 뭔가 찜짐... 상해에 도착해서 짐을 잘 찾고 환승 하려고 하니 터미널2에 가서 비행기를 타야한다고 했다.(우리가 도착한 곳은 터미널1) 인천공항처럼 공항내 무료셔틀이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나가서 지하철로 가야된다고 안내를 해줬다. 헤매다가 한 중국청년의 도움으로

엄마와 함께 하는 중국 리장 여행 2일차(기차역에서의 위기&고산병의 악화&리장고성) [내부링크]

어제 나타난 고산병 증세가 계속 미세하게 남아있었지만 리장행 기차를 타야 한다. 아침 일찍 쿤밍역으로 향했다. 중국 기차역의 시설과 규모는 기대 이상이었다. 게다가 인파가 어마어마했다. 예약한 기차표를 내밀었는데... 엄마 기차표가 잘못됐다고 거절. 비행기 티켓과 마찬가지로 기차표 구입할 때도 여권번호를 입력했어야 했는데 바뀐 여권번호로 수정하지 않아서 여권번호가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티켓을 새로 구입하라고ㅠ 티켓 오피스에 가서 다시 기차표를 사라는데 티켓오피스에는 엄청난 인파가 줄을 서 있었고 기차표 구입하는데 왜 이리 시간이 오래 걸리는지 줄이 줄어들지도 않았다. 한참을 동동거리면서 서 있다가 든 생각. 인터넷으로 사면 되지! 인터넷으로 티켓 구입해 놓고 왜 인터넷으로 구입할 생각을 못 했는지 모른다. 다행히 표가 남아있어서 엄마 티켓 다시 사서 드디어 기차역 입장ㅠㅠ 돌아오는 기차표와 귀국편 비행기의 엄마 여권 정보도 모두 수정해야 했다. 기차표는 사이트에서 수정이 됐고 비행기

엄마와 함께 하는 중국 리장 여행 3일차(리장고성 산책&만고루&나시족과 함께 춤을) [내부링크]

화창한 날의 리장은 심각하게 아름다웠다. 흐린 날의 리장도 그 자체로 고즈넉한 분위기가 좋았는데 날이 맑아지니 가는 곳마다 포토스팟이라 사진 찍느라 정신이 없었다. 우유니에서도 고산병 때문에 선라이즈 투어를 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꾹 참고 다녀왔는데 해가 뜨면서 아름다운 풍경에 넋 놓고 사진 찍다가 저절로 고산병이 나았었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 아침 산책하며 엄마랑 이곳저곳 감탄하며 사진 찍다 보니 저절로 고산병 극복! 테라스가 있는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했다. 저 멀리 설산이 살며시 보인다. 원래대로라면 오늘 샹그릴라 투어를 갔어야 하지만 날씨가 계속 오락가락하기도 하고 고산병 때문에 어제 쉬느라 리장고성을 제대로 둘러보지 못해서 오늘은 고성 탐방에 집중하기로 했다. 점심 식사를 마치니 날씨가 화창해져서 리장고성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만고루에 가기로 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으며,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나오는 배경의 모티브가 되었다는 리장고성. 위에서 내려다

엄마와 함께 하는 중국 리장 여행 4일차(차마객잔에서의 완벽한 하루) [내부링크]

정들었던 리장을 떠나 호도협으로 가기 위해 버스터미널로 이동했다. 트래킹을 할 거라 큰 짐은 숙소에 맡기고 가볍게 짐을 챙겨 비를 뚫고 도착한 버스터미널. 아쉽게 바로 출발할 수 있는 버스는 이미 매진이어서 9시 30분 버스를 타고 가게 되었다. 하염없는 기다림... 결과적으로는 9시 30분 버스를 탄 덕에 우리는 은인을 만나게 된다. 휴게소에 잠시 정차했다. 놀라운 중국 화장실 클래스. 다시 호도협으로 출발! 호도협에 도착하면 봉고차가 있고 차마객잔에 가는 사람들을 모아서 함께 가면 된다고 블로그에서 정보를 봤는데 다행히 우리처럼 차마객잔에 가는 한국 분이 두 분 있어서 그분들과 함께 봉고차를 구하기로 했다. 이 한국 분 중 한 분은 심지어 중국어 선생님! 이 분만 믿고 가기로 했다. 상호도협에서 멋진 계곡을 잠시 구경하고 차마객잔으로~ 한국인 관광객들의 흔적이 느껴지는 차마객잔 식당 내부. 다들 여기서 오골계백숙을 먹던데 우리는 양이 너무 많은 것 같아서 중국어 선생님의 추천 메

엄마와 함께 하는 중국 리장 여행 5일차(호도협 트래킹&중도객잔) [내부링크]

하루뿐이었지만 흠뻑 정이 들어버린 차마객잔을 나서서 중도객잔 방면으로 본격적인 호도협 트래킹을 시작했다. 2-3시간 정도면 충분히 도착할 수 있는 어렵지 않은 코스였다. 다만 걷다 보면 염소떼를 만날 수도 있다고 하는데 길이 좁고 바로 옆은 낭떠러지라서 염소떼를 비킬 때 절벽 쪽으로 서면 염소들이 지나가면서 사람을 밀고 지나가 추락할 수 있다고 한다. 실제로 그렇게 사망사건이 일어난 적이 있다고 하니 염소떼를 만난다면 절벽 쪽이 아닌 벽 쪽으로 서 있어야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차마객잔-중도객잔 구간을 낮에 걷게 될 것이다. 우리는 차마객잔에서 1박을 했기 때문에 오전에 걷게 되었는데 덕분에 어제 사람들이 없을 때 여유 있게 차마객잔에서의 풍경을 즐기기는 했지만 오전에 트래킹을 하다 보니 산에 그늘이 져서 또렷하게 설산을 보면서 트래킹을 할 수 없다는 점이 살짝 아쉬웠다. 중도객잔이 얼마 남지 않았다. 중도객잔에 가까워지니 마을의 모습이 보인다. 드디어 도착!! 점심 먹을 시간에

엄마와 함께 하는 중국 리장 여행 6일차(2박 3일 호도협 트래킹 마무리&수허고성) [내부링크]

중도객잔의 식사에 큰 기대는 없었지만 아침 메뉴는 충격이었다. 왼쪽은 갈릭버터브레드, 오른쪽은 오믈렛. 나시족의 관점에서 재해석되어버린 서양식 메뉴가 난감했다. 차가운 난에 생마늘을 박아버린 갈릭버터브레드라니ㅋㅋㅋ 오믈렛은 그나마 맛은 평범해서 다행이었다. 오늘은 중도객잔에서 티나객잔까지 이동해서 그곳에서 버스를 타고 다시 리장고성으로 돌아가는 일정이다. 차마객잔-중도객잔 구간보다 중도객잔-티나객잔 구간은 거리가 짧아서 1시간 정도면 된다고 들었는데 실제로 걸어보니 2시간 정도 걸렸다. 어젯밤부터 눈이 내리긴 했지만 많이 쌓이지는 않았다. 설국으로 변해버린 풍경을 기대했지만 살짝 아쉽. 흐린 날씨였지만 중도객잔-티나객잔 구간에서는 다양한 재미가 있었다. 어제 내린 눈 덕분인지 커다란 폭포도 만나고 염소떼는 못 만났지만 귀여운 염소 두 마리도 만났고 말도 만났다! 동물을 무서워하는 나, 가까이 다가가지는 못했다. 걷다 보니 티나객잔 도착! 점심을 먹고 버스를 타고 리장고성으로 무사히

엄마와 함께 하는 중국 리장 여행 7일차(수허고성) [내부링크]

호도협 트래킹을 하는 동안 옥룡설산을 배경으로 일출을 보고 싶었지만 계속 날씨 때문에 제대로 된 일출을 보지 못했는데 수허고성 숙소에서 아주 편하게 일출을 감상했다. 일출과 더불어 옥룡설산 끝에 걸려 소용돌이치는 구름까지 아주 귀한 풍경을 봤다. 수허고성의 이모저모. 리장고성에 비해 사람이 없어서 한적하고 여유롭지만 쓸쓸한 느낌도 든다. 점심은 지나가다가 깔끔해 보이는 식당으로 들어갔는데 정말 훌륭한 우육면이었다. 수허고성 현지인맛집! 리장고성에 비해 확실히 한산했던 수허고성. 그냥 걷다가 눈에 띈 식당이 있어서 들어갔다. 우리가 자리에 ... blog.naver.com 카페에서 쉬다가 기차 시간에 맞춰서 택시를 타고 쿤밍역으로 이동. 쿤밍역에 도착해서 내일 오전 일찍 비행기를 타야 해서 공항 근처 호텔로 이동했다. 이상하고 생각할수록 웃긴 사연이 가득했던 호텔. 픽업 서비스를 요청했는데 엄청 늦게 나타나서 뭔가 수상해서 이동하는 동안 납치되는 것이 아닌가 걱정을 하며 결국엔 도착.

[헝가리/부다페스트]엄마와 함께 한 동유럽 여행 1일차(굴라쉬&중앙시장&왕궁&마차시성당&어부의요새) [내부링크]

약 10년 전 대학생 때 처음으로 간 유럽여행이 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였다. 함께 한 친구도 첫 유럽여행이어서 좌충우돌했었는데 그때의 경험을 살려 이번에는 엄마와 함께 세 나라를 다시 방문했다. 그때는 이렇게 10여 년이 지나 다시 이곳을 오게 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이 아름다운 곳들을 다시 여행할 수 있다니 정말 감사한 일이다. 엘리자베스 다리 근처에 있는 우리의 에어비앤비 숙소. 복층 구조였고 주방, 거실도 넓고 창으로 도나우 강이 보이는 곳. 머물면서 안락하고 쾌적하게 잘 쉴 수 있었다. 게다가 위치도 걸어서 이곳저곳을 다니기에 좋아서 더욱 만족스러웠던 곳. 숙소에 짐을 풀고 나와 For Sale Pub라는 곳에서 굴라쉬를 먹었다. 짠내투어에 나온 뒤로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었다. 이곳에 가면 테이블 위에 땅콩이 있고 사람들이 땅콩을 먹고 전부 바닥에 버린다. 독특한 분위기의 식당이라 이색적이긴 했는데 굴라쉬의 맛은 예전에 부다페스트에 왔을 때 먹었던 굴라쉬에 비해

[헝가리/부다페스트] 엄마와 함께 한 동유럽 여행 2일차(뉴욕카페&영웅광장&버이드후녀드성&성이슈트반대성당&겔레르트 언덕) [내부링크]

화려한 내부 장식으로 유명한 뉴욕카페에서 먹는 브런치로 하루를 시작했다. 아쉽게 안쪽은 호텔 투숙객만 이용이 가능했고 우리는 바깥쪽 자리에만 앉을 수 있었다. 그래도 고풍스러운 인테리어 속에서 친절한 서비스를 받으며 브런치 먹는 기분은 참 좋았다. 헝가리 건국 1000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어진 영웅광장. 가운데의 커다란 기둥의 꼭대기에는 가브리엘 대천사의 조각상이 있고 뒤로 위치한 반원형의 기둥에는 헝가리의 역대 왕과 영웅들이 연대순으로 조각되어 있다고 한다. 영웅광장 근처에는 버이드후녀드성이라는 곳이 있다. 예전에 왔을 때도 동화 속 성처럼 너무 귀엽고 예뻐서 좋아했던 곳이어서 다시 방문했다. 날씨까지 환상이라 잔디밭에 앉아 쉬기 딱 좋은 곳이었다. 부다페스트 여행에서 올드트램은 빠질 수 없는 여행 필수 코스이다. 트램이 주는 그 자체의 낭만적인 분위기도 훌륭하지만 2번 트램은 도나우 강을 따라 달리기 때문에 도나우 강의 아름다운 전망도 즐길 수 있고 동시에 주요 관광지에 접근하기

[헝가리/부다페스트] 엄마와 함께 한 동유럽 여행 3일차(머르기트섬&다뉴브강가의신발들&국회의사당) [내부링크]

부다페스트에서의 마지막 날 트램을 타고 도나우 강변을 따라 달려 머르기트 섬에 갔다. 10년 전과 달라진 건 자전거가 생겼고 그때는 몰랐던 건지 새롭게 생긴 건지 모르겠지만 분명히 그때는 보지 못했던 엄청난 규모의 꽃밭이 있었다. 꽃밭을 따라 자전거로 머르기트 섬을 한 바퀴 돌았다. 그저 잔디밭에 앉아서 하늘과 꽃들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가득 채워지는 시간이었다. 충분히 쉰 뒤 트램을 타고 카페 제르보에 갔다. 100년 넘는 전통을 가진 카페라는 카페 제르보. 유럽에서의 옛것은 낡고 촌스러운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세련되고 감각적인 것과 동일시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다뉴브 강가의 신발들. 유대인 학살의 현장이었던 이곳에 그들을 추모하기 위해 조형물을 남겼다고 한다. 우리가 부다페스트에 가기 얼마 전에 다뉴브강에서 한국인 관광객들이 타고 있던 유람선이 침몰한 사고가 있었다. 10여 년 전에 나도 부다페스트에 왔을 때 야경을 보기 위해 유람선을 탔었다. 부다페스트에 방문하는 여행객이라

[오스트리아/잘츠부르크] 엄마와 함께 한 동유럽 여행 4일차(미라벨정원&모차르트생가&호엔잘츠부르크성 연주회) [내부링크]

하필 우리가 부다페스트를 떠나는 날부터 건국기념일 관련 행사로 집 앞 도로가 통제되어서 기차역 가는 택시 부를 때 애를 먹었다. 건국기념일에 불꽃놀이를 한다는 것을 몰랐던 나는 건국기념일을 피해 부다페스트 여행 일정을 잡아버렸다. 아쉬웠지만 10여 년 전 부다페스트에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상상도 못했듯이 언젠가는 부다페스트에서의 불꽃놀이를 볼 기회가 생길 수도 있겠지. 헝가리를 떠나 오스트리아에 도착! 잘츠부르크는 이번에 세 번째다. 항상 잘츠부르크 자체를 목적으로 왔다기보다는 다른 도시나 나라로 가기 전에 잠시 들르는 여행이었다. 게다가 여름에는 폭우가, 겨울에는 폭설이 내려서 제대로 둘러보지를 못했는데 세 번째 만에 제대로 입장해 본 미라벨 정원. 사운드오브뮤직을 좋아해서 영화의 장면을 떠올리면서 구경하니 더 흥미로웠다. 그런데 엄마가 이곳에서 소매치기를 당할 뻔했다. 이 평화롭고 아름다운 곳에서 소매치기가 웬 말? 대체 이런 장소에서 그런 마음을 먹다니. 어차피 귀중품은 다 내

[오스트리아/잘츠부르크] 엄마와 함께 한 동유럽 여행 5일차(고사우제Gosausee&할슈타트Hallstatt) [내부링크]

잘츠부르크에서 버스를 타고 고사우제와 할슈타트를 가기로 한 날. 먼저 고사우제로 향했다. 버스 창문으로 보이는 풍경만으로도 이미 힐링이다. 잘츠부르크에서 고사우제까지 가기 위해 환승을 두 번 정도 한 것 같다. 고사우제는 할슈타트에 비해 덜 알려져서인지 가는 사람이 많지 않았다. 고사우제에 가려면 종점까지 가야하는데 종점까지 버스에 남아있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가고 있다가 살짝 모습을 드러낸 웅장한 산세에 가슴이 두근두근했다. 마치 돌로미티와 같은 뾰족뾰족 웅장한 모습! 큰 기대 없이 별다른 정보도 없이 온 곳이라 감동이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영롱한 물빛! 1-2시간 정도면 호수를 따라 평탄하게 한 바퀴 돌며 산책을 할 수 있는데 우리는 벤치마다 앉아서 풍경을 감상하고 사진을 계속 찍다 보니 훨씬 오래 머물게 되었다. 저 물속에서 수영을 하면 어떤 기분일까? 보석 속에서 헤엄치는 기분이 들 것 같다. 다양한 액티비티를 하는 사람들을 봤는데 가장 부러웠던 패들

주간일기8(몽골여행 준비) [내부링크]

몽골 여행이 이제 코앞이다. 몽골여행은 현재 비자도, pcr검사도, 백신증명서도 필요 없고 완전히 코로나 이전처럼 자유롭게 여행이 가능한 상황이다. 다만 한국으로 귀국하기 24시간 이내에 신속항원검사를 받아야 한다. 너무 오랜만의 해외여행이기도 하고 몽골이라는 지역이 그동안 여행한 지역보다 더욱 자연친화적인 특성이 있어서 준비물을 챙기는 것에 신경이 쓰였다. 몽골여행을 위해 내돈내산한 준비물들 1. 에어베드 게르 앞에 두고 멍 때릴 때 사용할 용도. 부피를 꽤 차지한다. 한 번 바람을 넣어보려고 시도했지만 집 안에서는 잘 안됐다 야외에서 하면 잘 되려나... 계속 비가 와서 확인은 못했지만 몽골여행 필수템이라고 하니 일단은 챙기기로. 2. 헤드랜턴 비록 보름달이 뜨는 기간에 몽골을 가게되었지만 그래도 워낙 별이 많으니 별 사진을 찍어볼 계획이다. 어두운 곳에 가서 카메라 챙기느라 바쁠테니 핸드폰 후레쉬 들고 있기 힘들것 같아서 구입. 사용해보니 불 밝기도 두 단계로 조절 가능하고 비

[공항리무진버스] 코로나로 축소 운행중인 안양(평촌,범계,인덕원) 인천공항, 김포공항 리무진버스 스케쥴&예매방법 [내부링크]

2020년 코로나가 터진 이후에 공항에 갈 일이 없다가 이번 몽골여행 때문에 항상 공항 갈 때 타던 리무진 버스가 정상운행 하는지 걱정이 되어 찾아보니 역시나 축소 운행 중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범계-인천공항 리무진 버스는 이른 새벽과 오전, 밤 시간대에는 1시간 간격으로, 오후에는 2시간 간격이니 유의하시길! 예전처럼 공항버스 타는 곳에 가서 사는 것보다는 '버스타고' 앱을 이용해서 예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새벽시간대는 금방 매진되니 예약필수!! (아이폰) 전국 시외버스 승차권 통합 예매(버스타고) 여행갈때, 부모님 만나러 갈때 시외버스 티켓이 없어 고생 하셨나요? 터미널 직접 가지말고 미리 미리 '버스타고'로 시외버스 좌석을 예매하세요. 깔끔한 디자인과 편의성으로 '버스타고'가 새로워졌습니다. 화면이동 없이 간편하게 티켓 예매가 가능하며, 터미널 위치 확인, 간편 예매 확인, 시외버스 출발 알림, 간편 결제, 즐겨찾기 등이 가능합니다. 주요기능 1. 시외버스 티켓 예매 및

주간일기9(지금은 몽골여행중) [내부링크]

투어에 참여하지 않고 개별적으로 여행하기로 결정한 후 걱정이 많았지만 너무나 순조롭게 몽골을 여행하고 있는 중이다. (자세한 여행기는 차차 업로드할 예정! 공유하고 싶은 정보가 넘나 많다) 몽골 사람의 10%가 한국에서 일을 했거나 공부를 한 경험이 있다고는 들었지만 정말 이렇게나 한국어 잘하는 몽골사람이 많을 줄 몰랐다. 몽골국민이 한국에서 벌어들이는 돈이 몽골 GDP의 20%를 차지한다는 사실을 책에서 읽었는데 그래서인지 한국 식당, 미용실, 이마트, 편의점 등등 한국인으로서 필요한 것들이 없는게 없다. 몽골 사람들이 한국 사람과 친밀감을 느끼는것이 한국 관광객이 많아서일까 싶을 정도로 몽골 여행을 하다보면 한국 여행객들이 참 많다. 24년까지 비자 발급도 면제되었으니 몽골 여행이 앞으로 더욱 활성화 될것으로 기대된다. 3시간 정도의 비행으로 캐나다나 스위스에 견줄만한 청정 자연을 느끼게 해주는 가성비 최고 여행지. 몽골은 여행을 준비하며 내가 기대한 것 그 이상의 아름다움을 느

[오스트리아/첼암제] 엄마와 함께 한 동유럽 여행 6일차(첼호 Zeller See 산책) [내부링크]

잘츠부르크에서 인스부르크에 가기 전 첼암제라는 도시에서 쉬어가기로 했다. 날씨가 살짝 흐렸지만 창밖의 웅장한 돌산들과 옥빛 호수는 충분히 아름다웠다. 유럽에서의 기차는 이동수단 이상의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창밖 구경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여행하는 기분이 든다! 첼암제를 여행하면서 한국 사람들은 많이 보지 못했고 중동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알고보니 첼암제는 중동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휴양지였다. 첼암제라는 도시는 첼호라는 호수를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다. 우리는 호수 근처의 '호텔 제호프'라는 숙소를 예약했다. 호텔 제호프 Salzmannstraße 3, 5700 Zell am See, 오스트리아 문을 열고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로비의 분위기가 따스했고 직원들도 너무나 친절했다. 우리방 테라스에서 보이는 호수뷰! 평화로움 그 자체!! 둘이 머물기에 딱 알맞은 크기에 전반적인 시설도 깔끔했다. 기차역 가까이에 위치해 있어서 무거운 캐리어를 끌고도 힘들지 않게 걸어서 갈 수 있었다.

[오스트리아/첼암제] 엄마와 함께 한 동유럽 여행 7일차(슈미튼호헤 Smittenhohe & 미터베르크호프 언덕 Mitterberghof) [내부링크]

호텔에서 첼암제 일대 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줘서 쿠폰을 이용해서 버스를 타고 케이블카 전망대로 향했다. 71번 버스를 타고 케이블카 탑승장 도착. 원래는 그로스글로크너에 가려고 했지만 구름이 꽤 있어서 그냥 가까운 슈미튼호헤에 가기로 결정했다. 2000m 정도 되는 높이라 직접 걸어서 올라가는 사람들도 더러 있었지만 우리는 케이블카 탑승! Schmittenhöhebahn AG Schmittenstraße 119, 5700 Zell am See, 오스트리아 케이블카에서 바라본 풍경. 도착하면 얼마나 더 멋질지 두근댄다. 슈미튼호헤에 오르면 첼암제의 첼호수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그림 같은 아기자기한 마을까지! 평탄한 산책로 같은 길들이 이어져 있어서 길을 따라 쭉 걸으며 경치를 감상했다. 구름에 가리지 않았다면 반대편에 그로스글로크너가 잘 보였겠지만 구름에 가리지 않은 쪽에도 웅장한 산들이 펼쳐져서 아쉽지 않았다. 슈미튼호헤에서 내려와서 다음으로 향한 곳은 슈미튼호헤의

[오스트리아/인스부르크] 엄마와 함께 한 동유럽 여행 8-9일차(Stage12호텔&마리아테레지아거리&인강&티롤전통공연) [내부링크]

인스부르크는 티롤 지방의 주도로 유럽여행을 하면서 기차로 많이 지나쳤던 곳이었다. 항상 관심만 갖고 있던 도시였는데 이번 여행에서는 2박을 하기로 했다. 원래는 티롤 지방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고 싶었지만 이미 고사우제와 첼암제에서 보고 싶은 풍경을 모두 봤고 날씨도 그닥 좋지 않아서 여유롭게 도시를 구경하며 쉬기로 했다. 첫날은 날씨가 흐려서 기대했던 노르케테 산의 모습이 구름에 절반쯤 가려져 있었다... 인스부르크 관광 중심지인 마리아테레지아 거리를 걸으며 산책하고 기념품 쇼핑을 하며 소소한 시간을 보냈다. Maria-Theresien-Straße 12, 6020 Innsbruck, 오스트리아 Maria-Theresien-Straße 12, 6020 Innsbruck, 오스트리아 노르케테 산 뷰가 훌륭하고 위치, 시설 모두 만족스러웠던 Stage12 호텔. 둘째 날에 구름이 걷히고 나서야 비로소 숙소에서 노르케테 산을 볼 수 있었다. 눈 쌓인 노르케테 산 모습에 이끌려 인스부르크에

[체코/프라하] 엄마와 함께 한 동유럽 여행 10일차(뮌헨 빅투알마켓&프라하 도착) [내부링크]

인스부르크에서 프라하로 가기 전에 뮌헨을 들리기로 했다. 약 3시간가량의 뮌헨 여행! 시간이 많지 않아서 마리엔 광장 주위로만 둘러보기로 했다. 마침 식사도 해야 해서 빅투알마켓으로 향했다. Viktualienmarkt 3, 80331 München, 독일 Viktualienmarkt 3, 80331 München, 독일 와인, 치즈, 소시지, 빵 등 다양한 먹거리들과 한여름임에도 불구하고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장식품들도 팔고 있었다. 우리는 뷔페처럼 음식을 고르면 내가 고른 만큼 계산하고 먹는 시스템의 식당에 갔다. 너무나 독일인 신장에 맞춤이어서 거의 목까지 올라오는 식탁ㅋ 맥주를 물처럼 즐기는 독일인들답게 곳곳에서 맥주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재미있는 시장 구경을 가볍게 마치고 플릭스 버스를 타고 프라하로 향했다. 까를교 가까이에 위치해 있고 트램역과도 가까워서 편의성이 정말 좋았던 프라하의 에어비앤비 숙소. 맥도날드 건물에 있어서 주변에 항상 사람이 많아서 안전한 느낌

[체코/프라하] 엄마와 함께 한 동유럽 여행 11일차(콜베노바 벼룩시장&레트나공원&굴뚝빵&리에그로비 언덕) [내부링크]

10여 년 전 친구와 함께 한 유럽여행에서 오스트리아 빈에서의 벼룩시장이 정말 인상 깊었다. 그래서 엄마에게 꼭 벼룩시장을 구경시켜 드리고 싶어서 찾아보니 프라하에도 벼룩시장이 있었다. 프라하의 콜베노바 벼룩시장은 시내 중심에서는 다소 멀리 떨어져 있었다. 길거리에서 자유롭게 벼룩시장을 구경할 수 있는 빈에서와는 달리 프라하의 콜베노바 벼룩시장은 입장할 때 약간의 돈(20코루나)을 지불해야 한다. 커다란 공터에 수많은 상점들이 설치되어 있었고 미술작품, 도자기, 장신구부터 각종 가전제품까지 정말 다양한 물건들이 판매되고 있었다. 잡다한 일상용품들의 비중이 상당했기 때문에 유럽의 멋스러운 골동품을 판매하는 벼룩시장을 기대하고 온다면 실망할 수 있는 분위기였다. 시내에서 떨어져 있는지라 시간이 많지 않다면 굳이 방문하지 않아도 될 듯한 분위기. 우리는 주로 아기자기한 소품을 구경했고 분홍색 보석함을 구입했다. 다시 트램을 타고 시내로 돌아와서 레트나 공원으로 향했다. Letna Park

[체코/프라하] 엄마와 함께 한 동유럽 여행 12일차(새벽산책&카를교&성비투스대성당&황금소로&프라하성) [내부링크]

역시나 새벽 산책을 선택하길 잘했다. 일출 무렵에 카를교에 나가보니 사람이 확실히 적었다. 일출을 배경으로 예쁜 사진들을 담아봤다. 프라하에서 이렇게 텅 빈 거리를 만나기는 쉽지 않다. 골목 곳곳이 모두 작품인 이 도시에서는 어느 곳에 서 있어도 인생샷이 나온다. 성 비투스 대성당으로 향하는 계단에서 한 컷. 사람들이 없어서 너무 신나서 사진 찍는 것에 열중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한 사진작가분이 등장하셔서 엄마와 내 사진을 찍어주셨다. 삼각대와 셀카봉으로 낑낑대도 건질 수 없는 소중한 사진을 선물해 주셨다. 다시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서도 신나서 계속 사진 촬영! 숙소에서 푹 쉬고 점심 먹을 무렵 다시 카를교에 나가봤다. 역시나 붐비는 카를교. 카를교를 지나 시계탑으로 향했다. 12시 정각에 시계에서 일종의 인형극처럼 12사도가 나왔다가 들어가는데 그 모습을 보기 위해 사람들이 바글바글 모여있었다. 예전에도 보고 실망했지만 프라하에 오면 12시 정각에 시계탑에 나타나는 12사도 퍼포먼스

[체코/프라하] 엄마와 함께 한 동유럽 여행 13일차(캄파섬&스트르젤레츠키섬&하벨시장) [내부링크]

비행기 타기 전 시간이 약간 남아서 프라하에서 가보지 못한 곳을 돌아다니기로 했다. 첫 번째로 간 곳은 캄파섬인데 북적대는 카를교에서 살 짝 벗어난 곳이면서도 여전히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 있는 곳이었다. 그 다음으로 향한 곳은 스트르젤레츠키섬. Střelecký ostrov, 110 00 Praha 1, 체코 Střelecký ostrov, 110 00 Praha 1, 체코 아침이라 사람은 없고 백조만 산책하는 조용하고 분위기 있는 곳이었다. 떠나기 전 마지막 기념품 쇼핑할 만한 게 있을까 싶어서 찾은 하벨시장. 다음은 프라하의 마지막 식사를 위해 식당에 갔는데 원래 가고 싶었던 식당은 카를교 뷰가 예쁜 식당이었는데 카를교 일부가 공사 중이었던 터라 식당 뷰가 매우 별로여서 바로 나와 다른 식당으로 향했다. Smetanovo nábř. 195, Staré Město, 110 00 Praha-Praha 1, 체코 Smetanovo nábř. 195, Staré Město, 110 0

안양 가족 식사 모임 할만한 고깃집 송도갈비 천지연 안양점 [내부링크]

안양에는 송도갈비 천지연이 두 곳이 있다. 하나는 인덕원점, 다른 하나는 종합운동장에 있는 안양점이다. 우리가 방문한 곳은 종합운동장에 있는 안양점. 송도갈비 안양점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악대로 263 들어가서 보이는 넓은 식사공간은 돼지고기 식사하는 곳이고 소고기 식사를 할 경우에는 안쪽 자리로 세팅된다. 기와문을 통과하면 안쪽 공간이 나온다. 우리는 룸으로 배정을 요청해서 룸에서 식사를 했다. 점심시간 예약은 11:30, 2:30 두 타임 예약만 받고 있었다. 11:30에 예약하면 1:30 까지만 식사를 마치고 자리를 비워주면 된다. 반드시 11:30에 맞춰서 갈 필요는 없다. 메뉴 사진. 양념 본갈비와 생본갈비를 각각 시켜봤다. 고기는 직접 구워주신다. 소고기니까 당연히 맛있었지만 가격대에 비해 고급스러운 서비스를 받은 느낌은 아니었고 냉면 맛이 기대이하였다. 서비스로 나온 가지새우볶음?? 맛있었다. 추석선물세트도 판매하고 있었다. 식사 뒤에는 아이스크림도 먹을 수 있다. 총

탑스텐 호텔 라운지 강릉 환상적인 바다뷰 카페+드라이브 코스 추천 [내부링크]

주말마다 강원도에서 군의관으로 복무 중인 남편 보러 1년 넘게 강원도를 오가며 바다 전망 카페를 몇몇 가보았는데 그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을 소개합니다. 날씨가 환상이었던 날. 최고의 바다뷰를 감상할 수 있는 강릉 탑스텐(Top's 10)호텔의 라운지에 가보았다. 탑스텐호텔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헌화로 455-34 저 멀리 우쭉 솟아있는 탑스텐 호텔. 유명한 브랜드의 호텔은 아니지만 시설 깔끔하고 바다 전망 훌륭하고 가성비 최고라는 생각이 드는 곳. 깔끔한 로비를 지나 엘레베이터를 타고 15층으로 향한다. 도착하면 벌써 펼쳐지는 기가 막힌 바다 전망!! 단순히 바다 전망만 조망하고 싶은 사람들은 6층의 가든을 이용하면 되고 음료를 주문하는 사람만 라운지를 이용할 수 았다. 메뉴판 참고하시길 오른편 자리에서 보이는 바다 조망. 방파제와 해변, 산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모습이다. 개인적으로는 왼편 자리의 조망이 더 마음에 든다. 두둥!! 탁 트인 푸른 바다!! 창가석에 앉으면 이런

주간일기10(강원도 바다 전망 명소: 대관령 전망대&강릉 탑스텐 호텔) [내부링크]

몽골 다녀오느라 매주 가던 강원도를 한동안 못 갔더니 강원도 바다가 그리웠다. 지난 주말엔 오랜만에 강원도에 가서 #바다전망명소 두 곳에 들렸다!! 강원도 갈 때 거의 기차 타고 가는데 이번엔 남편이 서울에 올라와서 같이 차 타고 출발~~ 모처럼 날씨가 너무 좋아서 가는 길 내내 멋진 풍경 감상하며 가다가 잠시 #대관령전망대 에 멈췄다. 대관령전망대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솔봉로 325 전망대 쪽으로 다가가 경치를 살펴보자! 오늘 하늘 정말 최고! 덕분에 바다도 더욱 뚜렷하게 푸른 빛을 발산했다. 1층에는 이렇게 앉아서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다. 계단을 올라가 한 층 더 높은 곳에서 뷰를 감상해보기로 했다 1층과 큰 차이는 없었다. 약간의 개방감이 더 느껴진다. 2층에도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는데 작은 실내공간 안에 있어서 비 오는 날에도 쉬어갈 수 있을듯 했다.(물론 비 오는 날에는 전망이 잘 보이지 않겠지만...) 대관령까지 한참 달려오느라 힘들었는데 딱 좋은

[캠핑일기7] 동강전망자연휴양림 캠핑장 [내부링크]

3대가 덕을 쌓아야만 갈 수 있다는 거창한 타이틀을 가진 동강전망자연휴양림. 사진으로 본 전망이 너무나 훌륭해서 무조건 꼭 가고싶다는 생각을 하다가 방문을 하게 됐다. 결론부터 말하면 추천하고 싶지 않다는 느낌이 드는 곳이었다. 명당자리에 운좋게 뽑힌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 사이트 수에 비해 명당자리가 워낙 극소수이고 명당자리를 뽑지 못한다면 추첨에 참여하기 위해 들인 비용과 시간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하나하나 읽어보시고 판단해보시면 좋을 것 같다. ️ 예약방법 ️ 80%의 사이트는 현대Hmall에서 정선 캠핑 패키지를 예약해야만 하고 나머지 20% 중 10%만 동강전망자연휴양림 사이트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중요한건 동강전망자연휴양림에서 가장 선호하는 동강전망 사이트의 경우 추첨을 통해서만 배정하고 동강전망자연휴양림 사이트에서 예약 가능한 사이트에는 선호 사이트가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좋은 전망의 사이트를 바라고 방문하는 경우 현대Hmall에서 캠핑 여행

아빠와의 몽골자유여행 1일차(몽골여행 적기/미야트항공/칭기즈칸 국제공항/울란바토르 숙소/국영백화점 환전/울란바토르 첫인상) [내부링크]

아빠와 몽골여행을 계획하고 러브몽골 카페에서 동행을 구해보려고 했지만 연령대가 워낙 다르다 보니 30대 무리에 끼기도 힘들고 60대 무리는 찾을 수가 없어서 결국 우리끼리 계획해서 자유여행으로 몽골을 다녀오기로 결정했다. 몽골여행은 러브몽골 카페에서 동행을 구해서 여행사를 끼고 다녀오는 것이 어쩌면 가장 쉽고 저렴할 수도 있지만 어떤 성격을 가진 사람인지 모르는 동행과 일주일 넘는 기간을 고된 일정을 겪으면서 잘 지낼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도 있었던터라 오히려 프라이빗한 자유여행을 계획한 것이 결과적으로 만족스러웠다. 나와 비슷하게 연령 차이로 인해 동행 구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는 분, 프라이빗한 여행을 선호하는 분들에게 나의 몽골여행기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몽골여행 적기 우리의 여행 기간: 2022.8.9.~8.17. 세계에서 가장 추운 수도라는 울란바토르. 연평균 기온이 -1.3인 몽골은 여름이 비교적 짧고 시원하다. 그래서 사람들이 꼽는 몽골의 최고 성수기는 6~8월. 우리

아빠와의 몽골자유여행 2일차 -1편(몽골 국내선으로 홉스골 가기/무릉공항에서 홉스골 가는 길) [내부링크]

드디어 홉스골에 가는 날이다. 홉스골 호수의 크기는 제주도의 크기와 같고, 가장 깊은 곳의 수심은 200m가 넘는다고 한다. 바다와 닿아있지 않은 몽골에서 어쩌면 이곳은 바다와도 같은 존재이지 않을까 싶었다. 몽골인들에게도 사랑받는 휴양지인 홉스골, 가는 여정 자체가 작품이었던 그날을 기록한다. 몽골 국내선으로 홉스골 가기 훈누에어 울란바토르에서 홉스골까지 가려면 차로 12시간 이상을 달려야 한다고 한다. 대부분 투어를 통해서 차량으로 중간중간 경유지를 거쳐 홉스골에 가는데 우리는 이동시간을 줄이는 대신 홉스골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국내선을 이용해 홉스골로 이동하기로 했다. 홉스골에 가려면 '무릉(MURUN)' 공항으로 가야 한다. 코로나 이전에는 스카이스캐너에서 자유롭게 울란바토르-무릉 항공편을 조회해서 예약할 수 있었다는데 코로나 이후로 관광객이 줄어들어서 티켓을 오픈하지 않는 상태였다. 대신 일부 여행사를 대상으로 전세기를 운행하고 있어서 '홀리데이스'라는 업체를

아빠와의 몽골 자유여행 2일차 -2편(홉스골 숙소 토일록트 캠프) [내부링크]

아빠와의 몽골자유여행 2일차 -1편(몽골 국내선으로 홉스골 가기/무릉공항에서 홉스골 가는 길) 드디어 홉스골에 가는 날이다. 홉스골 호수의 크기는 제주도의 크기와 같고, 가장 깊은 곳의 수심은 200m가... blog.naver.com 아빠와의 몽골자유여행 2일차-1편에 이은 2편! 홉스골까지 국내선으로 이동한 이유는 스쳐 지나가고 싶지 않고 최대한 오래 머물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홉스골 호수를 바라보며 오래도록 쉴 수 있는 편안한 숙소가 필요했다. 처음에는 블루펄도 알아봤지만 대부분 홉스골에 토일록트만한 숙소가 없다고 해서 급변경했는데 너무나 잘한 선택이었다. 아빠는 토일록트에서 보낸 첫날에 이미 몽골 와서 해야 할 것을 다 했다며 이대로 여행이 끝나도 만족한다며 최고로 행복해하셨다. 언제라도 다시 가고 싶은 토일록트를 소개합니다. Toilogt tourist camp · Mongolia · Serviced accommodation goo.gl 예약 방법 및 가격정

아빠와의 몽골 자유여행 3일차 -1편(토일록트 액티비티 승마체험 비용, 코스/홉스골 주변산책/홉스골 숙소 더블레이크 Double Lake/낚시체험) [내부링크]

홉스골에서 맞는 첫 아침. 환상적인 일출과 함께 시작했다. 밤에는 말들이 찾아오더니 아침에는 소들이 왔다. 이거 너무 동화 속 장면 아니냐고요...c 홉스골 호수 위로 떠오른 오늘의 따끈한 태양. 호수가 동쪽으로 있어서 일출 보기에 적격이다. 많은 사람들이 일출을 보기 위해 일찍 일어났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일출을 보러 나온 사람이 나 말고 한두 사람밖에 없었다. 여행할 때 웬만하면 일출, 일몰 챙겨보기 좋아하는 나는 일찍 일어나서 일출 보고 다시 자더라도 꼭 아침의 이 귀한 시간을 사수한다. 하루를 시작하는 가장 행복한 방법! 승마체험 비용 및 코스 오전에 승마체험을 했다. 승마는 1시간에 말 한 마리당 2만투그릭이다.(8,400원) 주의할 점은 마부의 말 비용까지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아빠와 나 두 사람의 말 비용만 내는 것이 아니라 마부의 말 비용까지 해서 2만*3=6만 투그릭을 내야 한다. 코스는 토일록트에서 시작해서 작은 호수를 한 바퀴 돈다. 초반에는 홉스골 호수 쪽 가까

아빠와의 몽골 자유여행 3일차 -2편(홉스골 보트투어 /소원의 섬 말고 Khadan Khui island) [내부링크]

아빠와의 몽골 자유여행 3일차 -1편(토일록트 액티비티 승마체험 비용, 코스/홉스골 주변산책/홉스골 숙소 더블레이크 Double Lake/낚시체험) 홉스골에서 맞는 첫 아침. 환상적인 일출과 함께 시작했다. 밤에는 말들이 찾아오더니 아침에는 소들이 왔... blog.naver.com 아빠와의 몽골 자유여행 3일차-1편에 이은 2편! 홉스골 보트 투어 정보 토일록트에서 할 수 있는 액티비티로 승마, 낚시 외에 보트 투어도 있다. 토일록트 앞에 보트가 정박해있는데 10명 정도 정원의 보트이다. 보트 1대를 1시간 정도 대여하는데 350,000투그릭이다.(약 147,000원) 둘이 타기에는 가격 부담이 있어서 숙박객 중 보트 투어를 원하는 사람이 있으면 말해달라고 매니저에게 부탁을 했고 보트 투어를 원하는 한국 팀이 있어서 함께 가기로 했다. 우리가 탄 배. Khadan Khui island(Хадан хүй арал) 소원의 섬보다 볼거리 많은 하뚱휘(?) 섬 직접 배를 타고 호수 위를

아빠와의 몽골 자유여행 4일차(하샤산 트레킹) [내부링크]

홉스골에서의 두 번째 일출. 어제는 구름 없이 온 하늘이 주황빛으로 물드는 일출이었다면 오늘은 구름 틈으로 새어 나오는 신비로운 일출을 보게 되었다. 토일록트 캠프의 일출 명당자리. 토일록트 캠프 주변에 더블레이크 방면 말고 반대편으로 숲속으로 난 산책로가 있는데 호수를 끼고 걸을 수 있는 길이어서 정말 좋았다. 하샤산 트레킹 비용, 소요시간 오늘은 하샤산 트레킹을 해보기로 했다. 토일록트 캠프에서 북쪽으로 1시간 정도를 더 가야 트레킹 코스에 도착할 수 있다. 캠프 매니저에게 말하면 드라이버를 섭외해 준다. 비용은 50,000투그릭. 차로 이동하는 데에는 왕복 2시간, 등산하는 데에는 약 4시간이 소요되어, 총 6시간 정도 생각하고 잡아야 하는 일정이다. 북쪽으로 올라갈수록 더욱 사람의 흔적이 줄어들고 동물들을 많이 보게 된다. 게다가 길도 엄청 험해진다. 이런 물구덩이가 계속해서 나온다. 보통 실력으로는 운전이 어려울 것 같다. 진정한 오프로드. 심지어 우리가 탑승한 차량 번호판

아빠와의 몽골 자유여행 5일차(몽골 튀김만두 호쇼르/무릉공항/울란바토르 시내관광/기념품쇼핑) [내부링크]

토일록트 앞 작은 호수에 물안개가 잔뜩 낀 아침. 기가 막힌 타이밍으로 지나가는 소떼들. 3박 4일 동안 정들었던 토일록트와의 마지막 순간이 이렇게 신비로운 장면으로 마무리되었다. 몽골 튀김만두 호쇼르 나의 최애 몽골 음식 무릉공항을 향해 다시 3시간을 달려갔다. 전에 홉스골 가는 길에 호쇼르를 먹었던 식당에 다시 들리고 싶었다. 아쉽게 아침이다 보니 준비가 안되었다고 해서 그 옆에 있는 식당에 들어갔다. 전에 갔던 유목민 식당은 게르 옆에 천막을 쳐놓고 운영하는 곳이었는데 이곳은 엄연한 식당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아주머니께서 직접 호쇼르를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호쇼르는 역시 맛있었다. 한 개에 1,500투그릭. 처음에 먹었던 곳보다 500투그릭 저렴했다. (이 식당에서는 사진을 안 찍었지만 궁금한 분들을 위해 처음에 갔던 식당에서 찍은 호쇼르 사진!) 무릉공항 공항에 도착. 처음에 무릉공항에 도착했을 때도 그 아담한 크기에 놀랐는데 체크인을 하는 과정에서도 놀라움은 이어

아빠와의 몽골 자유여행 6일차-1편(1박 2일 테를지 투어 일정 및 비용/테를지 캠프 소개) [내부링크]

울란바토르 일정 중 홍고르 게스트 하우스에서 숙박한 이유는 게스트하우스에 숙박하는 숙박객들을 대상으로 인원을 모집해서 저렴한 투어 상품을 제공하기 때문이었다. UB게스트하우스에도 문의 메일을 보냈었는데 답변이 더 빠르고 친절했던 홍고르 게스트하우스로 최종 결정했다. 보통 몽골 여행을 할 때 한국에서 인원을 모아 투어를 결정하고 오는데 우리는 동행을 구하지 못해서 현지에 와서 구해보자는 생각으로 일단 게스트 하우스에 숙박하면서 투어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동행을 구해보려는 계획이었다. 다행히 숙소에 테를지에 가고 싶어 하는 대만 커플이 있어서 총 4명이 함께 테를지 1박 2일 투어에 가게 되었다. 한 달 전 결혼하고 10개월간의 세계여행을 시작한 헬렌과 켄. 몽골-중앙아시아-중동-아프리카-남미로 이어지는 루트를 계획 중이라는데 그들의 세계여행 첫 출발지인 몽골에서 만나게 되어서 영광이었다.c 1박 2일 테를지 투어 비용 및 일정 홍고르 게스트하우스에서 제공하는 1박 2일 테를지 투어의 일

아빠와의 몽골 자유여행 6일차-2편(어워/거북바위/승마체험/아리야발사원) [내부링크]

아빠와의 몽골 자유여행 6일차-1편(1박 2일 테를지 투어 일정 및 비용/테를지 캠프 소개) 울란바토르 일정 중 홍고르 게스트 하우스에서 숙박한 이유는 게스트하우스에 숙박하는 숙박객들을 대상으... m.blog.naver.com 아빠와의 몽골 자유여행 6일차-1편에 이은 2편. 1편에는 1박 2일 테를지 투어에 대한 비용 및 이용하는 캠프에 대한 소개가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내가 참여한 투어는 홍고르게스트하우스의 투어였다. 1박 2일 테를지 투어는 어느 투어를 참여해도 기본적인 내용은 비슷할 것 같다. 사진과 함께 풀어보는 1박 2일 테를지 투어 일정! 어워 몽골여행을 하다 보면 여러 곳에서 목격되는 어워. 우리나라도 소원을 비는 돌탑을 쌓듯이 몽골에도 비슷한 것이 있는데 그게 바로 어워이다. 어워에 돌을 얹고 세 바퀴를 돌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믿는단다. 테를지 국립공원 입장 전에 여태껏 본 어워 중 가장 큰 규모의 어워가 있었다. 이곳에서 잠시 멈춰서 소

아빠와의 몽골 자유여행 7일차(테를지 1박 2일 투어 둘째 날/칭기즈칸 동상/프라이빗 미니고비 투어) [내부링크]

아빠와의 몽골 자유여행 6일차-1편(1박 2일 테를지 투어 일정 및 비용/테를지 캠프 소개) 울란바토르 일정 중 홍고르 게스트 하우스에서 숙박한 이유는 게스트하우스에 숙박하는 숙박객들을 대상으... blog.naver.com 아빠와의 몽골 자유여행 6일차-2편(어워/거북바위/승마체험/아리야발사원) 아빠와의 몽골 자유여행 6일차-1편에 이은 2편. 1편에는 1박 2일 테를지 투어에 대한 비용 및 이용하는 캠... blog.naver.com 아빠와의 몽골 자유여행 6일차-1편에서는 홍고르 게스트하우스에서 출발하는 테를지 1박 2일 투어의 비용 및 기본정보, 2편에서는 테를지 1박 2일 투어의 첫째 날 일정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날은 테를지 1박 2일 투어의 둘째 날로, 투어를 마치고 울란바토르로 돌아가 홉스골에서 토일록트로 우리를 데려다줬었던 태오 기사님과 만나 1박 2일 미니고비 투어를 하기로 한 날이다. 원래는 미니고비는 갈 생각이 없었고 테

아빠와의 몽골 자유여행 8일차-1편(미니고비 승마/Khogo Khan Mountain) [내부링크]

난로도 꺼지고 심지어 문도 잘 안 닫히는 게르에서 잤는데 어느 때보다도 따뜻하고 편안하게 잠을 잤다. 일주일 동안 게르에서 지냈더니 이제 게르에 제대로 적응을 했나 보다. 오늘도 놓칠 수 없는 일출. 구름에 가려서 선명한 태양은 보지 못했지만 태양이 남긴 붉은 흔적을 보았다. 오늘의 아침 메뉴는 어제 먹었던 초이왕 국물 있는 버전! 이런 국수 요리를 랍샤라고 부른단다. 소금과 양고기 외에 정체 모를 향신료를 추가하시던데 그 향신료 덕분인 건지 잡내도 없고 알 수 없는 새콤하고 깔끔한 맛이 난다. 그리고 진한 국물 맛은 그저 최고였다. 초원 위에서의 식사, 어찌 좋지 않을 수 있을까! 미니고비 승마 아빠는 사막에 왔지만 느릿느릿 걷는 낙타보다도 이제 몽골에서의 마지막 날이니 말을 타고 신나게 달려보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우리는 다시 말을 탔다. 숙박했던 게르 주인에게 말을 빌렸다. 홉스골 보다 비싼 비용. 1인 당 40,000투그릭(약 16,800원)을 지불했다. 대신에 마부도 포함

아빠와의 몽골 자유여행 8일차-2편(초원에서의 점심식사/호스타이 국립공원) [내부링크]

※ 태오 기사님과의 투어는 정해진 일정에 맞게 유명한 곳을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달리다가 맘에 드는 곳이 나오면 잠시 멈춰서 광활한 몽골의 대자연을 느껴보는 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일반적인 미니고비 1박 2일 투어의 일정과는 다를 수 있음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초원에서의 점심 식사 미니고비 가는 길에 몽골 사람들이 뻥 뚫린 초원에서 차를 세워두고 식사를 하는 모습이 부러웠다. 그래서 우리도 아무 초원에 멈춰서 점심 식사를 하기로 했다. 태오 기사님 차에 타프가 설치되어 있어서 후다닥 기둥만 세우니 타프가 금방 완성되었다! 에어베드가 몽골 필수템이라고 해서 무겁게 가져왔는데 계속 쓸 일이 없어서 못 쓰다가 마지막 날이 되어서야 처음 꺼냈다. 허르헉이 완성될 동안 기다리며 에어베드에 누워서 지나가는 양 떼들 바라보며 여유 즐기기 드디어 몽골 여행 마지막 날이 되어서야 먹어보게 된 허르헉!! 허르헉은 몽골의 전통 음식으로, 귀한 손님이 올 때만 내놓는 요리라고 한다. 양고기를 뜨겁게

아빠와의 몽골 자유여행 9일차 (몽골 여행기 마지막 편) [내부링크]

드디어 100번째 글입니다~!! 2018년도에 블로그를 해볼까 해서 포스팅을 몇 개 올렸다가 몇 년간 계속 방치 상태였어요. 그런데 남편이 강원도에서 군의관으로 복무를 하게 되면서 강원도-서울 주말부부를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곳저곳 놀러도 많이 다니고 이 추억을 블로그에 기록해 두는 게 좋을 것 같아서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게 되었어요. 그렇게 맛집과 국내여행 글을 쓰다 보니 자연스럽게 대학생 때부터 코로나 터지기 직전까지 열렬히 빠져살았던 해외여행에 대한 글도 쓰게 되더라고요. 처음 배낭여행을 시작했던 대학생 때부터 블로그를 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어요. 예전엔 가만히 앉아서 글 쓰는 것도 귀찮고 다른 사람들한테 내 여행 이야기를 하는 게 부끄럽기도 해서 생각만 하고 시도하지 못했는데, 막상 해보니 제 여행에 대해서 저도 다시 한번 꼼꼼히 돌아보게 되고 무엇보다도 외장 하드에 묵혀 둔 사진들이 시간이 지나면 열어보지도 않게 되고 그러다가 파일이 망가지고 휘발되어 버리기도 하자나요

나의 첫 유럽, 체코 프라하 동유럽 여행 [내부링크]

2010년 여름, 러시아 항공 인천-프라하 왕복 57만 원 항공권으로 시작한 첫 유럽여행. 목적지를 정하고 출발한 것이 아니라 최저가 비행기에 맞춰서 간 여행이었다. 무작정 프라하 첫 1박만 가장 저렴했던 호스텔로 예약하고 갔는데 유럽 성수기에는 기차며 숙소며 예약 없이 다니면 힘들다는 걸 뒤늦게 알고 현지에서 구경도 못하고 하루 날 잡아서 예약만 하고... 유레일패스를 개시하고 타야 하는 줄도 몰라서 개시 안한 채로 타다가 벌금 물뻔하고 여행하는데 그렇게 알아야 하는 사전 지식이 많은 줄 몰랐던 진정 무계획 무대책 여행이었다. 스마트폰도 없던 시절이라 종이 지도 들고 다니면서 이리 헤매고 저리 헤매던 진짜 아날로그 여행. 불과 10여 년 전인데, 지금 생각해 보면 전생처럼 멀게 느껴진다. 여러 번 핸드폰, 외장하드, 노트북 바꾸면서 저장했던 사진들도 날아가 버리고 그나마 남아있는 것들은 예전에 싸이월드에 올려둔 덕에 생존해 있는 사진들. 소소하게 사진으로 남겨보는 나의 첫 프라하

혼자서도 괜찮아! 여자 혼자 오스트리아 빈 잘츠부르크 할슈타트 여행 [내부링크]

프라하에서 어리버리 적응기를 마치고 두 번째 나라인 오스트리아로 넘어왔다. 비엔나(빈) 비엔나에서는 비포 선라이즈에 나온 대관람차인 프라터 근처의 숙소에서 지내며 아침에 혼자 나와 공원을 산책하는 여유로움도 즐겼다. 처음엔 친구 없이 혼자서는 아무것도 하지 못했는데 혼자 산책이라니 점점 발전 중! 호프부르크 왕궁. 오스트리아 건물은 민트색 돔이 많았다. 온통 주홍빛이었던 프라하와는 확실히 다른 색채. 아마, 칼렌베르크 언덕에서 본 풍경. 여기에서 살짝 내려가 그린칭이라는 마을에 갔었다. 즉석에서 아코디언과 여러 악기를 연주해 주던 호이리게에서 와인을 마신 기억이 생생한데 아쉽게도 사진이 한 장도 남아있지 않다. 폭립이 맛있었던 어느 도나우 강변의 식당에서. 어딜가나 녹지가 풍부했던 도시. 요정이 살 것만 같은 시민공원. 도시 자체가 예술이고 역사였던 빈. 빈에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클래식한 카페들이 많다. 그중에서 카페 데멜, 카페 란트만에 가봤다. 공간에 있는 것만으로도 마구마

음악과 낭만의 헝가리 부다페스트 / 발라톤 호수 휴양지 발라톤렐레 [내부링크]

부다페스트에 저녁에 도착한 우리. 유로화를 사용하지 않는 헝가리에서는 환전을 해야한다. 짐이 무거워서 친구가 환전을 하러 가고 나는 짐을 지키기로 했다. 아무도 나에게 말을 걸지 않았고 아무도 나를 쳐다보지 않았다. 그럼에도 혼자 짐을 지키고 역에 서 있던 그 시간이 왜 이리 무서웠는지! 어두우니 예약했던 호스텔도 잘 안 보이고 계속 계속 헤매다가 갑자기 들려오는 한국어. 헝가리에서 9년째 유학 중이라는 유학생분이 우리를 호스텔까지 데려다주셨다. 정말 어찌나 감사했는지 모른다. 요즘은 구글맵으로 찾아가면 되니까 좀 더 상황이 나아졌지만 도로명 확인하며 종이지도로 길 찾던 그 옛날엔 처음 가는 도시에서 밤에 길 찾기는 확실히 쉽지 않았다. 부다페스트 여행 전에 워낙 사전조사를 안 하고 몸만 달랑 와서 부다페스트에 대한 정보는 거의 없는 상태였다. 그래서 Hop on Hop off 버스를 타고 우선 중심 관광지를 싹 둘러보기로 했다. 부다페스트의 진가는 어둠이 내릴수록 나타난다. 작심하

여의도 한강공원 추석연휴 가볼만한곳 주차무료 배달 음식 주문방법 [내부링크]

완연한 가을 하늘이었던 추석 연휴 첫날! 어디론가 떠나야만 하는 날씨였어요~ 그래서 오늘은 한강공원으로 향했습니다cc 여의도 한강공원 주차장 여의도 한강공원에는 주차장이 5곳 있다. 처음에 1주차장에 갔으나 만차였고 2주차장도 만차여서 결국 3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여의도 한강공원3주차장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서로 62 여의도 한강공원 주차요금 정보는 사진과 같다. 그런데 이날은 추석연휴라 주차비가 무료였다!! 3주차장의 주차공간은 아주 넉넉했다. 1주차장 쪽이 아무래도 여의도 한강공원의 메인 같은 느낌이 있지만 대중교통으로 오는 사람들이 대부분 여의나루역과 가까운 1주차장 쪽으로 향하기 때문에 3주차장 쪽은 비교적 사람이 덜해서 여유롭게 쉬고 싶었던 우리에게는 더 좋았던 것 같다. 여의도 한강 공원 나들이 여의도 물빛무대 / 너른들판 서강대교 아래로 간단한 운동기구가 보인다. 한강공원에서 그늘이 없을 때는 다리 밑에 자리를 잡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 다리 밑은 확실히 시원

9월 1주차 주간일기 : 코스트코 , 여의도 한강공원 추석연휴 가볼만한 곳 [내부링크]

이번 주는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주인지라 마음이 편안하다c 추석연휴 동안 남편이 강원도에서 올라와서 서울에 있기로 해서 항상 말만했던 코스트코 회원가입을 하고 식량을 쟁여두기로 했다. 코스트코 회원가입 코스트코 회원가입은 온라인, 방문 둘 다 가능하다. 단! 온라인으로 가입을 진행 했더라도 카드 수령을 위해서는 매장에 방문을 해야한다. 왜냐하면 코스트코 회원카드에는 사진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회원권에는 네 가지 종류가 있다. 일반적으로 개인이 가장 많이 가입하는 것은 골드스타 회원권이다. 비즈니스 회원권은 사업자등록증이 필요하고 이그제큐티브 회원권은 2%의 추가 적립이 있다고 하는데 코스트코를 아주 자주 이용할 계획은 아니어서 무난하게 골드스타 회원권으로 신청!! 1. 이그제큐티브 비즈니스 회원권(80,000원) 2. 비즈니스 회원권(33,000원) 3. 골드스타 회원권(38,500원) 4. 이그제큐티브 골드스타 회원권(80,000원) * 준비물: 신분증 (비즈니스, 이그제큐티브 비즈

아직 하루 더 남았다..! 마지막 명절을 붙잡고~ 휴일에 내가 제대로 쉬는 법은? / 르자당 도산공원 브런치 맛집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아직 하루 더 남았다..! 마지막 명절을 붙잡고~ 휴일에 내가 제대로 쉬는 법은? 나에게 휴일을 즐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느지막이 일어나 분위기 좋은 곳에 가서 브런치 먹기! 그래서 평소에 가보고 싶었던 르자당에 가기로 했다. 예약이 꽤 치열하다고 들은 것 같은데 유행이 한 풀 꺾인 걸까? 추석 연휴여서일까? 추석 연휴에 방문한 르자당은 매우 한산했다. 르자당 (Lejardin) 화-일 11:00-21:00 / 매주 월 휴무 발렛 3,000원 르자당 도산점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45길 10-3 3층 강남 다른 맛집들처럼 꽤 좁은 골목에 위치해 있다. 그래도 외관이 풀로 덮여 있어서 다른 건물과 확연히 구분되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는 있는 편이다. 이곳에서 발렛주차를 하고 입장! 입구부터 알록달록 꽃그림이 맞아준다. 르자당은 원래 꽃집으로 시작했다가 레스토랑으로 확장하여 운영하는 곳으로 꽃과는 뗄 수 없는 관계가 있는 곳이다. 레스토랑 안까지 이어지는 통로가 독

엄마와 일본 가을 교토여행지추천 / 기요미즈데라 청수사 기온 [내부링크]

2016년 10월 초, 연휴를 이용해 엄마와 짧은 교토&나라 여행을 다녀왔다. 직업 특성상 주로 여름, 겨울에만 여행을 하다 보니 정작 가장 여행하기 좋은 봄, 가을에는 해외여행 가는 것이 쉽지가 않아 항상 아쉬웠다. 비록 3박 4일의 짧은 일정일지라도 교토의 가을을 느끼고파 다소 빠듯했지만 여행을 추진했다. 교토의 거리 2013년에 혼자 교토 여행을 했을 때는 봄이었다. 벚꽃이 그득그득한 나무들이 거리 곳곳에 늘어서 있고 벚꽃만큼이나 많은 사람들이 그 주변을 총총 메우고 있었다. 어딜 가도 사람들로 북적이던 교토는 가을에도 역시 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었다. 단풍을 보기에는 살짝 이른 기간이라 조금은 덜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내가 방문한 기간이 일본에서도 연휴여서 교토역에는 그야말로 살벌한 인파가 모여 있었다. 그럼에도 교토의 골목골목에는 조용하고 아기자기한 풍경들이 남아있었다. 사람들의 발길이 드문 조용한 골목을 걸어보는 것. 그것이 일본여행의 묘미이다. 이름을 알 수 없

엄마와 일본 가을 교토여행지 추천 / 아라시야마 맛집 치쿠린 도게츠교 [내부링크]

엄마와 함께한 2016년 가을 교토 여행. 전날에 교토를 둘러봤으니 살짝 이동해 아라시야마를 둘러보기로 했다. 북적대는 인파를 뚫고 아라시야마행 기차를 탔다. 우리가 여행한 기간에 일본도 연휴여서 외국인 관광객 외에도 현지인 관광객이 매우 많았다. 수많은 여행객들 절반 이상이 다행히 '이나리'역에서 하차했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인데 이나리 역에는 영화 게이샤의 추억에 나왔던 유명한 신사가 있다고 한다. 한결 여유로워진 기차에서 바깥 풍경을 구경하며 아라시야마에 도착했다. 아라시야마 식당 추천 아라시야마 요시무라 연휴 기간에 여행을 하니 안 좋았던 점은 가고 싶어서 찾아뒀던 맛집들의 웨이팅이 너무나도 심각했다는 것. 그래서 항상 웨이팅을 포기하고 아무 식당에 들어갔는데 이번만큼은 꼭 맛집에 가보자며 오픈 무렵에 갔더니 30분 정도 기다리고 들어갈 수 있었다. 아라시야마 요시무라 일본 616-8385 Kyoto, Ukyo Ward, Sagatenryuji Susukinobabacho,

엄마와 일본 가을 나라여행지추천 / 가스가타이샤 신사 교토당일치기 비오는날 추천여행지 [내부링크]

日, 관광객 무비자 재개 검토…입국자 수 상한 철폐도 기사내용 요약 관방부 부장관 "외국인 방일, 경제 활성화에 효과" 일본 정부가 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관광비자를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후지TV, 니혼게이자이 등 일본 언론들이 12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 n.news.naver.com 10월부터 일본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질 수 있다는 기사가 들려오고 있다. 새록새록 떠오르는 일본 여행의 추억! 2016년 엄마와 교토 여행 중 교토 근방의 '나라'라는 도시를 당일치기로 다녀왔었다. 관광객들로 가득가득했던 교토보다 훨씬 여유롭고 한적한 분위기에 녹지가 많아서 우리 취향에 잘 맞았던 나라. 나라는 도시 자체가 주는 분위기가 좋아 1박 정도 하면서 여유 있게 둘러보기에도 좋고 규모가 크지 않기 때문에 교토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적합하다. 나라 여행 중 가볼 만한 곳을 소개합니다~!cc 가스가타이샤 신사 석등과 사슴이 가득한 특색 있는 곳 160 Kasuganochō, Nara,

2박3일 3박4일 교토여행일정 추천 교토여행 가볼만한곳 정리 [내부링크]

2013년에 일주일 동안 오사카, 교토, 나라를 여행하고 2016년에 엄마와 함께 제가 다녀온 곳 중 다시 가보고 싶은 곳 위주로 3박 4일로 압축해 교토와 나라 여행을 다녀왔어요. 3박이기는 하지만 첫째 날 저녁 비행기로 오사카에 도착해서 1박만 하고 바로 다음날 아침에 교토로 넘어갔기 때문에 아침 비행기로 도착한다면 2박 3일 일정으로도 가능한 일정일 것 같아요! 교토에는 유적지가 진짜 많아서 가이드북에 나오는 곳을 모두 돌아다니려면 체력적으로도 힘들고 시간도 부족할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가장 가고 싶은 곳을 한두 곳 가고 남는 시간은 이름 없는 골목을 돌아다니거나 카페에서 쉬는 식으로 관광과 쉼을 적절히 조화하며 다녔습니다. 저와 같은 여행 스타일을 가진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여행 일정 공유합니다~! Day 1 교토시내관광 기요미즈데라(청수사) & 기온거리 엄마와 일본 가을 교토여행지추천 / 기요미즈데라 청수사 기온 2016년 10월 초, 연휴를 이용해 엄마와 짧은 교토&나라

9월 2주차 주간일기 : G70 슈팅브레이크 시승기 [내부링크]

차를 좋아하는 남편은 시승을 하는 취미가 있다. 저번에는 G90을 타보더니 이번엔 새로 나온 G70 슈팅브레이크를 타본다길래 따라가 보았다. 시승 예약 방법 제네시스 시승신청 - 제네시스 차량 시승신청 | 제네시스 제네시스의 럭셔리 세단, SUV는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 경험을 제공합니다. 제네시스 사이트에서 제네시스 시승신청을 위한 정보를 확인하세요 | 제네시스 www.genesis.com 제네시스 홈페이지에서 시승 예약을 할 수 있다. 먼저 시승을 원하는 차종을 선택하고 시승 장소 및 일정을 선택한다. 보통 다음 달까지 예약이 열려 있는데 주말은 빠르게 예약이 마감되기 때문에 주말을 원하는 경우는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카마스터와 동승하지 않는 세미언택트 시승 방법과 카마스터와 동승하는 시승이 있는데 아무래도 세미언택트 시승이 부담 없어서 세미언택트 시승으로 신청했다. 시승 장소 서울에 현대차 드라이빙 센터는 성수, 목동, 미아, 용산, 강남 다섯 군데가 있다. 차종마다 일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