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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돈까스말고 새우까스/ 에프로 간단하게 반찬해결. [내부링크]

오늘의 한끼는. B마트 배달로 함께 시켜본 새우까스. 두번째라도 격리는 격리다. 아무것도 하기싫다. 약이 쎈지 먹으면 한없이 졸리다. 남매들 뭐라도 챙겨줘야하는데.... 맥아리가 없어. 동네친구가 며칠 시댁에 가야한다며 옆에서 챙겨주지 못하니 배달이라도 시켜먹으라며 쿠폰을 던져주고 갔다. 오예. 그래서 처음 시켜본 B마트 배달. 얻어걸린 새우까스. 포장지의 색이 딱 내스타일이다. 타르타르소스와 먹으면 더 맛있다는데,, 첫째는 소스류를 잘 먹지않고. 둘째는 케쳡빠. 절대 없어서 그런거 아니다.... 없는게 맞긴한데;;..없어서그런건 아니라고....응? 포장지에 써 있는 그대로 에어프라이어로 돌려 간편하게. 사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가격에 비해 양이 적게 느껴졌다. 야채도 먹기 바라는 엄마의 마음으로 가지도 함께 내 줘 보지만. 역시나 거들떠 보지도 않는.. 어차피 반찬은 한놈만 팰걸 잘 알지만.. 이런 것도 있단다~~하는 마음으로 .. 미역국과 함께 대령. 오 맛있는데??? 둘째가

일요일 [내부링크]

별다른 스케쥴 없는 일요일. 서현도서관이라도 가볼까 하다가 주말엔 사람도 많고, 작은 아이는 목소리 데시벨 조절에 계속 실패하고, 친구라도 만나면 뛰어다니기 일쑤. 조용하면서도 시끄러운 그 분위기를 생각하니 선뜻 나서지지 않았다. 몸살이 온듯한 아빠는 집에 두고 우리만 동네 나가 점심이라도 먹고 돌아오자고, 겜에 빠진 아이들을 다그치듯 준비해 밖으로 나왔다. 습한날씨탓에 걸을 수가 없을 것 같아 마을버스를 타고 서현역으로 내려갔다. AK에서 짜장면과 탕수육, 부채살 스테이크를 먹고 내 속옷이라도 한벌 건져보려 백화점 좀 돌아보려니. 아이고, 이 아이들 데리고 내가 무슨 생각을 했나. 에스컬레이터 타는순간 후회 후회. 결국 제대로 뭘 보지도 못하고 로데오 거리로 나왔다. 세계과자 전문점에 가서 군것질거리 세개씩! 우리 이제 서점 구경 갈까? 또다른 도서관이다. 집중해서 책을 보면 좋겠지만 그럴수 없다는걸 잘 안다. 그래도 막상 문구점에 온듯한 아이들을 보면 답답해지기 일쑤다. 내맘을

[내돈내산] 아이패드필름/종이질감필름붙이기/애플스퀘어 방문 [내부링크]

벌거벗은 아이패드를 보고 있자니 마음이 불안하다. 앞 뒤로 헐벗고 있는 나의 패드는 가릴만한 것이 아무것도 없다. 아이들이 무슨 일을 어떻게 저지를지 몰라… 케이스는 둘째치고 필름이라도 붙여놔야 뭔가 마음의 안정을 조금이라도 찾을것 같은데ㅋㅋ 그렇지만 내 손은 믿을 수가 없다. 모두가.. 내 손은…믿지 않아…ㅜㅜ 그래서 찾게 된 곳. 애플스퀘어!! 풍림아이원 2층에 자리 잡고 있다해서 큰 아이 수영 보내고 틈새 시간에 얼른 출발. 분당아이패드 분당필름 서현패드필름 등등으로 얼마나 검색을 했던지…ㅋㅋㅋ 여튼 풍림아이원으로 도착지 설정하여 고고! 주차하고 일단 2층으로 올라왔는데 풍림아이원은 처음 오는 곳이라 낯선데다 도대체 ㅋㅋ 어디로 가야.. 2층로비?? 사진에 보이는 우뚝 솟은 구조물을 중심으로 둘째와 빙빙 돌고나니 이제서야 보이는 작은 동그란 간판. 저걸 왜 아직 못봤지 싶지만 ..잘 안보여. 아이스크림 가게와 부동산 사이. 그길로 들어가면 바로 보인다! 우리는 주차를 하고 올라

[한국잡월드] 메카이브 방문기/ 친구들과 만들기체험 [내부링크]

방학!!! 나만 힘듭니까???? (또르르..) 엄마는 하루가 참 길다고 느끼는데,, 아이들은 왜 벌써 날짜가 이만큼이나 지났냐며 아쉬워하는 말을 할때면.. 아주 옛날에 나도 그랬었지..그 시절도 얼마 안남았다 얘들아~싶다가도 마음속 한구석에서 소리친다. 엄마가 쓰러지기직전에 개학하는거야 원래!! 그래서 준비했다! 오늘은 엄마가 전에 예약까지 해놨지 뭐니??? (일단 엄마도 다른 엄마좀 만나야겠어.) 계획하고 가는것 같지만 실상은 동네 친구가 이 날짜 이 시간에 예약하라그래서 로봇처럼 시키는대로 한거..ㅋㅋ 난 아~~무 계획없이 산다는거. 처음 가보는 한국 잡월드 한국잡월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분당수서로 501 제일 처음 해야할 일. 네이버로 예약을 한다. -메카이브 (K.Ground) 보호자는 들어가지 않으므로, 참여하는 아이 인원수만큼 예약을 한다. 오전 9:40분 오전 11:30분 오후 2:20분 오후 4:10분 4회차 중 편한 시간으로 예약을 하는데, 방학기간이라 빨리 찰것같

의심말자. [내부링크]

느끼지 못해도 머리가 깨질듯이 아프다면 열이 나는거다. 점점 오르고 있어. 얘들아 엄마 아파 ㅠㅠㅠ. 그래도 타이레놀 하나 털어넣고 빨래를..정리해본다. 내 신세.

[내돈내산] 던킨도너츠 시크릿 네임택 [내부링크]

던킨 분당서현1호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중앙공원로40번길 4 서현동 121호 집 코앞에 있어 자주 찾게 되는 던킨 도너츠. 동네 친구와도 아이들 등교후 아침먹자! 하면 무조건 던킨으로 가는데, 던킨엔 요즘 인기많은 포켓몬을 앞세워 도넛도 나오고 바구니??부터 우산, 컵등등 여러제품을 보이고 있다. 물론 사은품처럼 끼워주는건 아니지... 사야지... 이게 생각할수록 황당한데.. 얼마 이상 사면 그냥 주는게 아니고 , 조금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를 할수 있다는거다. 얼마전에 구매한 무선 선풍기. 아, 요건 건전지 들어가는거면 패스 할랬는데.. 충전해서 사용하는거라 얼른 하나 집어왔다. 일단 가벼워서 아이들도 들고다니기 편하고,, 집에서도 밖에서도 은근 활용도 높음.ㅋ 아, 이게 중요한게 아니고 던킨에서 저 선풍기 다음으로 집어오게된.. 네임택. 사실.. 엄마는 필요없다. 큰 아이와 함께 들르면서 구매하게 된 제품이다. 이것도 일단. 7천원 이상 구매해야... 말을 말자. 종류도 많아 보

운이 너무 좋아서. [내부링크]

안해도 될 걸 두번이나 당첨이다. 바라지도 않는건 왜이렇게 잘 얻어걸리는지. 분명 음성이였거든... 진짜.. 음성이였거든... 콧물이 너무 나서 콧물약만 좀 받아와야지 하고 간 병원에서 찰떡같은 증상이라며 검사를 하라더니 양성이란다. 진짜 그 황당함이란 그러고 나서 집에와서 다시 해보니 두줄이 뜨는데 이건 뭐 사람 놀리냐고 ㅋㅋㅋㅋㅋㅋㅋ 큰애는 학원 안간다고 좋아하고 .. 누가보면 국영수 돌리는줄.. 작은애는 유치원 안간다고 좋아하고 ^^ 나만 뭔가 봉변당한 기분인건........왜지??ㅋ 이런건 두번 안해도 된다고..진짜....... 흐즈므르.........

[대충저녁] 간단간식/가래떡구워먹기/에어프라이어가래떡굽기(꿀은거들뿐) [내부링크]

떡! 은 구워야 제맛이지! 첫째가 가끔 찾는 가래떡. 떡집에서 사자자마 바로 뜯어 한손에 쥐고 쭉쭉 늘어나는 떡을 뇸뇸뇸 먹는것도 좋아라 하지만 구워 꿀찍어 먹는것 또한 굿굿굿! 이라고 한다.ㅎ 떡을 요로코롬 다소곳이 눕혀 놓고 오일을 칙칙. 안뿌려도 아~무 상관없지만 이왕 있는거 한번 뿌려보는데 롯데슈퍼에 서 있던 애 하나 집어와 봤는데.. 이게 뭐랄까 촥촥 분사 되는게 아니라.. 찍찍(?) 이라. 맘에 안드는데.... 빨리 써버리자.싶어서 여기저기 뿌리는중.. 180도로 놓고 돌려!!! 몇분을 돌렸는지 .. 난 알수가 없다. 쿠진아트에어프라이어의 최대 단점은. 화면으로 보여지는 숫자가 없다는거다. 다시말해 정확히 내가 몇분을 조작했는지, 몇도를 조작했는지,, 알길이 없다 ㅋㅋㅋ 에어프라이어 앞을 떠나야할땐 인덕션의 타이머를 맞추고 ㅋㅋㅋ 다시 돌아온다... 여튼 아이가 먹을거라 바싹 굽지 않고 꺼냈다. 꿀은 또 저기에 담아야 한다네 ^^ 진짜 맞추기힘드네 ㅋㅋㅋ 여튼 맛있다고 2

새 집 달러 가는길. [내부링크]

메카이브에서 성심껏 만들어온 새집을 나무에 달아야 한다며 성화다. 마음은 알겠는데 ..주말에 아빠랑 나가면 안되니? 씨알도 안먹힌다. 둘째 하원길에 이 나무 저나무 걸어볼 수 있는 곳을 눈빠지게 찾아다녔다. 낮은 곳은 이친구 저친구 다 치고 지나가거나 쓰레기통이 될거같고, 높은 곳은.. 아, 내 키. 엄마가 주는대로 잘 먹어 좀. 이봐 덜 크면 이렇게... 여튼 고르고 골라 적당해 보이는 곳을 발견했다. 어우 될듯 될듯 손이 닿질 않아. 가방속 양산 꺼내 손잡이에 걸고 나뭇가지에 옮기기 성공~! 자주 오가는 길이라 아이가 매일 확인하지만 아직 아무런 소식이 없다 . 영영 없을 수도 있겠다. 하지만 아이는 비가 오면 떨어질까 걱정. 바람불면 또 떨어질까 걱정. 그 동심은 어디에서 왔을까. 너무 부럽고 사라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마저 든다. 찬바람이 불고 눈이 오면 새들이 저기에 들어갈지도 모른다는 내 말이 아이에게 또 겨울까지 잘 참고 기다릴수 있는 동력이 됐다. 80년만의 물난리도

매번 후회하는 뷔페식사. [내부링크]

아니 무슨 까마귀고기를 자셨나.. 희한하다 ㅎ 갈때마다 이번엔 다를거야 에이~ 여긴 괜찮겠지 하고 가지만.. 매번 가면 음식 가짓수가 적거나 맛이 너무 별로 이거나 막상 가보니 손님이 없어 음식이 말라있거나.. 입맛만 버렸다 싶게 후회하고 돌아오면서.. 오늘 또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말았지… 아니 ..뭔가 덜 억울하게 …돈이라도 덜 받지.. 이게 뭐냐고 억울해서 꾸역 먹고 왔네 ㅎ 뷔페는 잘못이 없다. 그저 붕어같은 …나를… 혹시나 하는 맘을 못버리는 나를 탓하자 ㅜㅜ

[대충저녁] 후다닥 두부조림 [내부링크]

반찬이 참 애매한날이 있다. 그럴땐 냉장고에 늘 있는 두부를 꺼내 간단히 두부조림~! 재료 ; 두부1모, 양파 반개, 대파1줄기. 양념 ; 물100ml, 간장2, 설탕1, 다진마늘1, 참기름1, 고춧가루2 (굴 소스 반숟갈정도 더 넣으면 더더 맛있음) **밥숟갈로 계량 두부를 딱,,,맞게 자른다는건 항상 어려운일이다 ㅠㅠ 오른쪽 왼쪽 잘 보고 자른다고 하는데도 희한하게 끄트머리가 항상 얇거나 두껍거나,, 가져다 팔거 아니니까 이제는 대충 잘라본다 ㅋㅋ 자른 두부 물기 제거하기~ 키친 타올로 토닥 토닥. 여차하면 부셔지니 아주 섬세한 손길로 토닥여준다. 사실 내가 못하는거지.. 다른 사람들은 여차한다고 부셔지진 않더라 ..ㅋㅋ 자, 기름 두르고 두부 굽기!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구워 본다. 양파 사진은 어디갔는지;; 분명 찍은거 같은데 없다.. 양파도 자르고, 대파도 자르고~! 양념도 다 섞어 놓기. 집에 깨소금이 굴러다니길래. 얘네도 한숟갈 넣어줬다. 더 고소해지겠지..? 두부 굽던

[내돈내산] 엡손 프린터기/L3250/무한잉크프린트기 [내부링크]

프린트기 필요성을 잘 못느꼈었지만 첫아이가 입학을 하면서 없으니 불편해지는 일이 많아져 삼성 프린트기를 샀었는데, 이게.. 무한잉크이긴 한데.. 잉크 줄이 줄줄줄 꽂혀있는.. 잉크젯 프린트기를 업체에서 잉크통을 연결해서 파는 제품을 샀었다. 뭣모르고 이런게있네?????하고 구매하고는 2년 쓰고 ..망가짐. 점점 프린트 할 일이 많아진다.. 매장에 라벨도 , 아이학교도, 더 미룰수가 없어서 전자랜드 출동~! 물론 관리 못한 내 탓이 크겠지만 ㅠ 왠지 빨리 망가진것 같은 …그 전의 브랜드는 제쳐두고 .. 고른 제품! 엡손 L3250이다. 튜브로 지저분하게 이어진 잉크통이 아닌 프린터기에 내장되어있어 보기에도 깔끔하고 관리도 편해보였다. 트렁크에 싣고 와서 주차하고 바로 아이랑 놀이터를 나갔더니.. 애아빠가 또 친절하게 박스를 다 까서;; 코드까지 꽂아놓음.. 언박싱의 기회를 놓쳤지만.. 몇장 찍어본다. ㅋ 일단 어플을 깐다. 그러면 이제는..그냥 시키는대로 하면 된다. 예전엔 막 피씨에

[내돈내산] 아이패드 프로 3세대 11형 [내부링크]

일단 소리좀 지르고 !!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우리집 가장이 오래된 아이들 패드로 손꾸락 쥐나면서 색칠하고 있는 나를 보더니 패드를 하나 사라고 했다. 나는 살거면 아이패드를 사고 싶지만 너무 비싸 엄두가 나질 않으니 그냥 이걸로 쓰겠다고 했다. 며칠지나… 가장이 그러지말고 그냥 하나 사… 사서 잘쓰면 되지 프리스비가서 하나 그냥 사와. 다시 당근을 뒤지는 나에게 ㅋㅋㅋ 우리같은 사람들은 벽돌을 받을 확률이 높으며 ㅋ 망가진걸 받아도 우린 모르니 ㅋㅋ 그냥 매장가라고 .. 이유가 너무나 납득가능. 새로 나온 에어256을 살까 하다가.. 용량만 본다면 우위지만 전체적인 스펙이 더 뛰어난 프로11인치로 결정했다. 동영상 편집을 전문적으로 하지 않는 나에겐 프로11형의 용량도 괜찮았다. 가성비가 더 좋았다고 할까.. 맘 급해져..당장 내 손에 쥐고 싶어!! 애 둘 손잡고 서현역 나갔지만.. 프리스비 공사중이지 뭐야 ㅠㅠㅠ 애들 데리고 더 돌 수 없어서 애플 공식 판매처인 쿠팡으로

조카를 만나러 [내부링크]

조카를 만나러 아산으로 갔다. 저번달에 친정엄마가 조카 잠깐 봐주러 오셨을때 내려가고 이번엔 어린이집 방학이라 ㅎ 다시 봐주러 올라오신날. 천안으로 출동 ㅋ 면허를 따고 나니 이건 너무 좋네.. 아이들과 움직일수 있는 거리의 반경이 엄청나게 넓어졌다는거다. 물론 혼자 둘 데리고 다니는것 자체가 힘든일이지만.. 면허가 없었다면.. 며칠 올라오는 엄마를 보러 난 내려갈 엄두가 안났겠지 ㅠ 조카를 보는것도 반갑지만. 친정엄마 얼굴 하루보는게 더 반갑네. 하루하루 날짜가 금방 흘러가고 정신차려보니 세월이 쏜살같이 지나갔다. 앞으로의 시간도 더 빨리 지나갈텐데.. 이젠 이렇게 짧게 보는 하루도 소중하고 아쉬워졌다. 아이들은 금새 크고 부모님은 더 빨리 늙어가신다. 세월이 야속하다는 말의 뜻을 이제 조금 느낀달까…

[분당/서현] 오리엔탈가든 먹자골목 맛집 [내부링크]

날이 더워 밥하기 너무 귀찮은날. 우리집 가장과 함께 오늘 점심은 외식을 하자며 둘이 나섰다. 얼마전 동네친구가 친정엄마와 함께 다녀왔다던 오리엔탈가든을 가보기로! 음식이 괜찮았다며 적극 추천하던 모습을 떠올리며 우리 입에도 잘 맞으면 더할나위없겠다~!! 생각하며 고고고! 서현 먹자골목에 위치한 오리엔탈 가든. 여기가 원래.. 우동집이였나.. ?? 뭔가 자주 생겼다 없어졌다하니 이젠 헷갈릴지경 . 오리엔탈가든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로239번길 1 1층 오리엔탈가든 집이랑 가까워서 후딱가서 매장앞에 주차를 하고 들어섰다. 동네친구는 만석이라 조금 기다렸다 먹었대서 예약을 미리 할까하다가 그냥 가보자했는데 다행히 우리가 갔을땐 붐비지 않았다. 매장 분위기가 차분하고 좋다. 창가도 조화로 푸릇푸릇~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고 메뉴 또한 다양해 고르는 재미 뿜뿜~! 배고프지 않다가도.. 메뉴판 보니 급 허기지는 느낌.. 우린 양지쌀국수와 나시고랭. 그리고 텃만꿍. 그릇도 맘에든다.. 양도

[분당/서현] 더카라 호텔뷔페 [내부링크]

물속을 걷는 기분이다. 분명 비가 많이 올거라고 했는데 비가 오지 않는다... 이젠 기상청이 허언증수준인가..? 왜 비는 안오나.. 했더니 오후에 비가 쏟아졌다. 동남아를 방불케하는 .. 쏴~~쏟아지더니 또 조용하다. 비가 왔으니 습한건 좀 덜하겠지 했는데..왠걸.. 어우 진짜.. 너무 습해.. 날씨때문에 화가나네..ㅋ 그래도,, 밥은 먹어야지. 딸아이가 갑자기 뷔페를 가자고 했다. 얼마전 시댁행사를 가면서 다녀온 뷔페가 생각 났나보다. 생각이 없다가도 말을 들으면 먹고싶어지는 신기한 배를 가진 나는, 백만년만에 그럼 빕스라도 가볼까?? 했지만 예약불가. 다들 빕스가나.. 자리가 없다. 진짜 오랜만에 옛기억 더듬어 가볼까 했더니.... 실패. 그래서 다시 생각한 곳이 집근처 호텔뷔페. 더카라. 더카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311번길 36 B1 여기에서도 저녁을 못먹으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히 가능하다하여 디너 시작시간에 맞춰 6시까지 갔다. 오 ~ 이름과 딱 맞는 대형 카라~!

[경기/과천] 국립과천과학관/아이들과나들이/놀이터맛집 [내부링크]

아주아주 오랜만에 친구와 만나기로 한날. 아쉽게도 친구의 아들이 열이 난대서 만남이 불발됐다. 아쉬워 하는 아이들을 위해 그냥 우리끼리 다녀오기로~! 원래 약속 장소였던 국립과천과학관으로 출발~! 국립과천과학관 경기도 과천시 상하벌로 110 지하철 4호선 6번 출구 분당에서 30분만에 갈 수 있는 과천. 어린이 대공원과 서울랜드는 가봤지만 국립과학관은 이번이 처음이다. 과학관 바로 앞에 주차장엔 이미 만차였기 때문에 중앙 주차장에 차를 대고 조금 걸어갔다. 하지만 멀지 않고 주차장 또한 여유로워 불편함이 없었다. 7세인 둘째는 무료. 2학년인 첫째와 엄마만 발권하여 입장했다~! 들어오면 이렇게 큰 시계가 . 일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았지만 건물자체가 커서 답답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어린이 체험관은 첫째가 들어갈수 없기때문에 일단 패스~ 누리호 발사 기념 특별행사. 로켓발사에 관한 내용이 바닥에 프로젝트화면으로 보이고 옆쪽엔 아이들이 도장도 찍을 수 있는 곳이 있었다. 도장은

묻지마. [내부링크]

paultalbot, 출처 Unsplash 왜그러냐 물으면, 그때의 상황에 다시 내가 들어 가 들었던 말들을 토해내야 해. 떠올리기도 싫은 그때의 말들을 내 입으로 내뱉게 하지마.

[내돈내산] 귀여운체중계/카카오프렌즈체중계/구름체중계 [내부링크]

매일 체중을 측정하시나요 난 원래 매일 아침 눈 뜨면 제일 먼저 하는일이 체중계에 올라가는 거였다. 다이어트를 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꼭 알아야 하는것도 아니였는데 하다보니 뭔가 루틴처럼 눈뜨면 그냥, 정말 그냥 올라가는거다. 몸무게가 큰 변화가 없고 조금 늘어도 줄어도 크게 신경쓰지 않았기에 체중계가 꼭 중요한 물건이 아니였다. 그러다가 쓰던 체중계가 고장이났다. 늘 나만 올라가는 물건이라 ㅋㅋ 다시 꼭 사야한다는 생각이 없었는데 동생네 놀러갔다가 여기 체중계있다~! 얘들아 올라가봐~ 그러는 내 말을 기억하고는 동생이 체중계를 하나 보냈다며 며칠뒤에 연락이 왔다. 도착한 택배를 뜯었는데 글쎄 ~! 너무 귀여운 체중계가 왔지 뭐야 ㅠㅠ 아니 , 일단 박스부터 너무 귀엽다. 얼마전 지나가는 가십에 라이언을 코밑에 부랄달린 인형이라고 찾았다는 할머니 .. 컬투쇼 사연을 봤는데, 그 뒤로 나도 그렇게 보이는 건,, 여튼 귀엽다. 왜 또 하필 부ㄹ.... 아 아니. 라이언증명사진이 ㅋㅋ박힌

혼자있는 시간. [내부링크]

Kanenori, 출처 Pixabay 아이를 낳고 나서는 혼자 있을 시간이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하다. 제발 하루만 혼자 자 봤으면, 제발 몇시간만 혼자 있어 봤으면, 제발 한 시간만 카페에 혼자 가봤으면,, 아이들이 자라고 그렇게 바랬던 시간을 막상 마주하니, 뭘 해야할지 .. 어딜 가야할지.. 혼자서 뭘 할수 있는지.. 혼자있는 시간이 어색해 졌다. 그 사실이 뭔가.. 서글퍼졌달까...

첫작품 [내부링크]

놀고있는 둘째의 패드로 새로운 취미 발견!!! 아직 펜을 구매를 못해서 손가락으로 그리는 신세지만... 손꾸락 쥐ㅠㅠㅠㅠ 그래도 시간도 금새 가고 아무 생각없이 집중할수 있어서 마음이 편안해지는 시간이었다. 다른 사진 탐색하러 고고!!

[분당/서현] 먹자골목/ 고주몽 백갈비 [내부링크]

너무 더워서 불 앞에 못 서있겟어 날씨가 정말 더워졌다 방학도 시작했고.. 돌밥 돌밥.. 쳇바퀴 도는 밥시간.. 그래서 오늘은 아빠 퇴근 전 조금 일찍 고기를 굽고 아이들 먼저 먹고 있기로 했다. 큰 아이 수영학원 근처 고깃집으로 결정. 고주몽으로 가기로 했다! 큰아이 낳고 나서 엄청 자주 가던 곳인데.. 둘째 낳고서는 이상하게 뜸해졌고, 오랜만에 돼지갈비가 생각나니 자연스럽게 떠오른 곳이다. 고주몽의 런치메뉴. 계란후라이는 셀프로 무제한으로 즐길수 있다. 우린 저녁이니.. 후라이는.. 입맛만 다시는걸로. ㅎ 창가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서현 도서관을 배경으로 은근 뭔가 후련한 느낌… 왜그런가 했더니 고주몽 통유리창엔 아무런 글자가 없어서 그런것 같다. 가리는것이 하나도 없으니 창밖에 별것 없어도 뭔가 탁 트인 기분. 메뉴를 주문하고 아이들 먹을 밥도 같이 주문 했더니 밥이 제일 먼저 나옴;;; 식어가고 있다.. 고주몽의 메뉴들. 우리는 아이들이 잘 먹는 <조선간장 돼지 양념갈비>로

[대충저녁]돈까스나베 [내부링크]

쯔유만 있다면 초초초간단 돈까스 나베~!! 몇배 쯔유인지 확인후 물과 섞고 설탕 조금넣기. 사실 난.. 쯔유 대충 ~ 물 대~충 넣은뒤 설탕 반술 넣고 휘휘 저은뒤 콕찍어 맛보고 슴슴하면 됐다~! ㅋㅋㅋ 돈까스가 들어가면 물을 흡수하니 생각보다 넉넉하게 준비. 양파 썰어본다. 냉장고에 뒹굴고있던 자투리 양파를 대충 툭툭툭 썰어 넣고 중불에 올려놓고 돈까스 튀기즈아~! 크기가 작아 세장. 기름 넉넉히 넣고 튀기듯 굽는다. 국물에 적셔질 아이들이라 쪼끔 빠삭하게 색이 진하게 굽는다. 도중에 발견한 버섯. 일단 넣어 ㅋㅋㅋ 자 돈까스 넣고 보글보글. 끓기시작하면 계란 두알 풀어서 휘휘 뿌리고 대파 송송. 그러고선 뚜껑을 덮어본다. 위에 올린 계란만 익으면 되기때문에 뚜껑 덮고 한번만 보글~~하면 바로 상에 올리기~! 양상추를 샀다. 생각해보니 집에 뭐 별 다른게 없다..ㅋㅋㅋ 그래서 그냥 블루베리만 몇알 ㅋㅋㅋㅋㅋ 사실 다른거 꺼내기도 너무 귀찮은날... 뭐 이정도도 이쁘네.. 그냥 먹자

리딩게이트 성실하게 해낸 날. [내부링크]

꾸준히 무언가를 해내서 작은 기쁨을 얻게 되었다. 아이는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꼈고, 엄마는 기특함과 대견함을 느꼈다. 1등도 아니고 2등도 아니지만 무엇보다 성실히 해내어 작은 결과라도 보았다는 것이 큰 의미이지 싶다. 거봐 엄마가 잘 해낼 수 있다고 했잖아. 우리 딸 축하하고, 고마워 사랑해~!

스피드 교보문고 나들이 [내부링크]

오늘은 잠깐의 틈을 이용해 교보문고 나들이~! 코로나 전엔 자주 갔던것 같은데.. 코로나 터지고 나서는 서점과 멀어진것 같은.. 이제 다시 자주 가야지~! 한 사람당 2권씩 고르기로 하고 각자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점엔 왜 항상.. 학습지 영업들을 그렇게 하시는지 ㅠㅠ 오늘도 부채 하나 받아들고;; 토끼 , 고양이 좋아하는 첫째는 일단 고양이 그림만 보고 하나 고른듯.. 평일이라 그런지 교보문고는 조용하고 조용하고 조용했다... 그래서 천천히 둘러보기 너무너무 좋았다. 부채가 꽤나 마음에 드는듯... 우리 아들은 책엔 관심이 없지만.. 일단 엄마가 고르라니 골라본다.ㅋㅋㅋㅋㅋ 누나 책을 골라주겠다며 까불까불 하더니 결국 한소리 듣고 .. 부채 끝에 있는 피리를 불어대서 또 한소리 듣고.. 아들은 이렇습니까????????????????????????????? 말이 안통하는데...ㅋㅋㅋ 결국 아들은 유치원에서 본 적 있다는 책먹는 여우를 골랐다. 아는 내용이지만 재밌다며 굳이~ 사

동네 놀이터 [내부링크]

공원을 끼고 있는 시범단지는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선 황홀할만치 너무 좋은곳이다. 아주 가까운 소공원이 지겨운날은 킥보드를 타고 조금만 벗어나면 또 색다른 놀이터를 금방 찾을 수 있다. 서현2동 어린이집. 동네 전체가 놀이터 새단장을 하면서 깔끔해지고 기구도 더 재미있어졌다. 아.. 다 좋은데 너무 땡볕이다.. 날은 너무 뜨겁고 모래가 활활 타오르는 느낌. 발을 열심히 굴려야 앞으로 가는데.. 둘째는 다리가 짧다. 결국엔 누나 뒤에 얻어타는 입장.. 누나 고마워. 이럴땐 얼마나 사이좋은 남매인지.. 회전목마가 유일하게 탈 수 있는 놀이기구인 둘째는 한바퀴도 못 돌고 결국 무서워서 내렸다는 후문. 엄마가 옆에서 걷는게 더 빠르던데;;; 우리동네는 놀이터가 모래 놀이터다. 바람불면 너무나...짜증나는데;;; 사실 아이들이 놀기에는 모래가 더 좋은것 같다. 어린 아이들은 모래놀이도 하고, 비오고 난 뒤엔 땅파기도하고;;; 유치원도, 학교도 다 모래라 너무 좋다. 엄마 어릴땐 집앞에서 구덩이

[경기/광주] 장난감사러가기/선물고르기/오포한토이 [내부링크]

아이들 선물고르기가 참으로 어렵다. 무엇을 좋아할지 ,, 요즘은 어떤 놀이가 유행인지도 잘 모르니 더 어려워진다. 인터넷으로 주문하려다 실물로 보고 , 여러가지 비교해보고 고를 수 있는 곳이 없나 생각하다가 떠올린 곳. 광주 한토이. 한토이 광주점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능평로 132-6 몇년만에 만나는 친구 아들을 위해 소소한 선물을 준비하기로 했다. 한토이 건물. 멀리서도 한눈에 보이는 3층건물. 주차장도 넉넉하다. 옆엔 무냐무냐 할인매장도~! 엘리베이터에 붙어있는 층별 안내문. 종류가 어마무시~! 1층엔 영유아들을 위한 물품들부터 젖병, 세정제, 공갈젖꼭지, 치발기 등등. 종류다 다양하게 잘 구비가 되어있다. 숟가락 젓가락 셋트와 각종 간식들까지!! 아이들 없이 왔길 망정이지.. 같이 왔다면 일단 하나씩 먹고 시작했겠지... 킥보드와 보드, 전동차와 푸시카도 1층에 자리해 있다. 다양한 제품들을 실제로 만져보고 올라가 보고 고를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다. 저 큰 전동차를 그

아이가 아프면.. [내부링크]

juhg, 출처 Unsplash 아이가 아프면 엄마는 일상 생활을 잃는다. 잠도 잃고 끼니도 잃어버린다. 둘째에게 약하게 지나간 감기가 끝물에 옮은 첫째에겐 꽤나 아프게 다가왔다. 목이 많이 붓고, 코도 막혀 숨을 제대로 쉴수가 없다. 목이 아파 음식을 삼킬수가 없고 누워도 힘들고, 앉아있어도 힘들다. 아이가 아프면 엄마는 힘없이 축 쳐진 아이가 안쓰러워 대신 아프길 바란다. 누룽지, 죽, 미음. 보리차, 이온음료. 아무것도 못먹겠다는 아이에게 차라리 초콜릿이라도 먹으라며 갖다대는 엄마의 심정. 많이 힘들것 같다는 의사선생님의 말씀이 왜이렇게 애처롭게 다가오는지.. 그래도 좀 컸다고 짜증이 나도 참고, 떼 쓰고싶은 마음을 참는 아이를 엄마는 한참을 안고 마음을 전해준다. 더 아프지 않아 고맙다. 여기서 조금만 더 심해졌다면 입원실 신세를 져야했을텐데,, 애써 참아내고 있는 아이에게 고맙다. 물만 마셔줘도 고맙고, 죽만 먹어줘도 고맙고. 세상에,, 이렇게 고마운 일이 많은데.. 꼭

저도 있어요. [내부링크]

cypriendlp, 출처 Unsplash 어머님 저도 좋아해요. 삼계탕안에 전복, 저도 먹을줄 압니다. 그냥, 그렇다구요.

[고릴라캠핑 성남점] 나들이 용품 구매하기! [내부링크]

daanweijers, 출처 Unsplash 아이들과 함께 가까운 곳으로 나들이를 가다 보면 자주 보이는 원터치 텐트를 비롯해 캠핑의자, 테이블 등등 그런 간단한 캠핑 용품들을 볼 때마다 우와 편해 보인다~ 좋아 보인다~ 부러워만 하고 ㅋㅋㅋ 살 생각까지는 사실 여태껏 해본 적이 없는데.. 면허를 따고 아이들과 움직이는 날이 많아지면서 아, 안되겠어. 있어야겠어!!! 의자!! 너라도 ㅋㅋ 원터치 너라도!! 다짐만 하다가 오늘은 시간 난 김에 우리 집 가장을 싣고 가까운 고릴라캠핑성남점으로 출동했다. 조수석에 앉을 때마다 혹시나 목숨 위태해질까 손잡이 꼭 잡는 우리 집 가장. 옆에 앉아있느니 운전을 본인이 하겠다며.. 참 나.. 나 우쭈쭈 해줘야지!! 틱틱 몇 마디 나누니 금방 도착 ㅋㅋ 그도 그럴 것이.. 고릴라캠핑성남점은.. 네비가 8분이라고 .... 물론!! 초보는 좀 더 걸렸다.. 내려서 또 티격 하느라.. 입구 사진이 없네.. 일단 들어간다.ㅋ 건물이 두 동이 있는데 하나는

[분당/서현]부모님과 함께 가기 좋은 고미꽃시래 고등어조림 코다리조림 맛집 [내부링크]

시부모님과 점심 약속이 오전에 급히 잡혔다. 어딜가지 ~ 어딜가지~ 무슨 음식이 좋을까~ 가까이서 자주 뵙는 분들이지만 이럴땐 뭔가 어려운 기분은..어쩔수가 없다. 우리집 가장이 여기 가볼까? 하고 고른 고미꽃시래. 뭔가 익숙한 이름인데.. 어디서 들었더라.. 하고보니 동네 가까이에 [고미]라고 밥집이 있는데.. 그 사장님이 하시는 곳이라고 했다. 어쩐지 낯설지 않은 이름 ~ 평일 점심. 조금 빠른 12시쯤 갔는데도 대기가!!! 생각지도 못했는데 매장앞에 대기하시는 분들을 보고 깜짝 놀랐다. 그저 밥집이라고 생각했는데 ㅎ 진정한 맛집인가! 고미꽃시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불정로 422 1층 전화번호 : 0507-1436-6969 영업시간 11:00 ~ 21:30 브레이크타임 15:30~ 17:00 15:00 , 21:00 라스트오더 테이블링 어플로 줄서기 가능하다. 우린 몰랐으니까 앞에 테블릿으로 줄서기입력 ! 대기 입력하면서 메뉴도 같이 입력한다. 고등어조림. 코다리 조림. 주메뉴

나도 엄마가 보고싶어. [내부링크]

엄마 엄마~! 엄마 엄마!!!! 딸아이가 하교길에 보고싶었다며 영상통화를 걸었다. 얼른 집으로 와~~ 하고 끊고 나니 기특하면서도 뭔가 서글프다. 결혼하고 분당에 살게 되면서 친정인 부산엔 몇번을 갔었는지 손에 꼽게 된다. 장사할땐 장사해서 , 아이를 낳고서는 아이가 어려서 힘들어서 .. 크고나니 학교가고, 다시 장사를 하고.. 코로나도 터지고.. 뭐가 이렇게 핑계가 많았는지.. 애들 커가는거 보는 사돈은 참 좋겠다는 엄마 말이 가슴에 탁 박혀 빠지질않는다.. 계실때 잘해야지 하면서도 얼굴 한번 보여드리는것도 이렇게 재고 따지는게 많아지니.. 나도 참.. 아직 어른이 되려면 멀었다. 그래도 보고싶다. 우리엄마. 나도 엄마 보고싶어.

포켓몬이 뭐라고.. [내부링크]

영화를 재밌게 보고 카드를 받겠다고 줄을 한참이나 섰지만 진짜 우리 앞에서 탁. 끊겼을때.. 그 허무함. 아이들은 실망스럽고 속상한 마음에 눈물이 나고, 나는 그런 아이들 모습에 또 애석해진다. 포켓몬이뭐라고.. 이런일도 겪어가며 또 한뼘 자라겠지.

놀이터 [내부링크]

학교마치고 놀이터에 간다는 아이. 하지만 놀이터엔 친구가 없다. 친구들은 학원 가느라 바빠. 아이 스스로도 알고 있는 일이지만 이런 상황을 마주할때마다 양날의 검 처럼 두가지 마음이 들쑥날쑥한다. 벌써부터 바쁜 아이들이 안쓰럽다가도 놀이터에 있는 우리 아이가 불안해하지는 않을까 하는.. 그러고보면 불안한건 아이가 아니라 엄마일테지.. 그네타고 시소타고. 자전거도 타기 인라인타기 공원가서 돗자리깔고 누워있기 도서관가서 돈까스 먹기 ...(????) 날 더 더워지기전에 밖에서 요즘 하는것들. 엄마 ~! 너무 재밌다~~~~ 그래. 그거면 됐지. 엄마는, 그거면 됐어. 놀이의 반란 저자 EBS 놀이의 반란 제작팀 출판 지식너머 발매 2013.06.28.

[충북/아산] 가족모임 천안소노벨 워터어드밴쳐 아이들과 가면좋은곳 [내부링크]

jun0126, 출처 Pixabay 동네 엄마 회원권 빌려 급하게 예약하고 다녀온 소노벨천안 아산에서 살고있는 동생네는 가본 적 있다지만 부모님과 우린 처음이라 새로우면서도 재미있는 날이였다. 하늘도 무심하지 얼마만에 친정모임인데.. 날씨가 구리다못해 빗방울이 떨어졌다 ㅜㅜ 그래도 일단 놀아야지.. 큰아이 아토피때문에 여지껏 워터파크는 생각 못하고 살다가 커가며 많이 깨끗해지고 피부도 전보다는 튼튼해져 래시가드도 새로 사 들고 고고고고~ 3시 입실이지만 일찍 도착했다고 바로 들어갈수 있게 높은 층으로 배정받고 짐올리고 애들 옷 갈아입히고 워터어드밴쳐로 갔다. 아빠가 일을 보고 늦게 들어오느라 둘째는 성별이 달라 여자 사우나길을 지나갈수 없다며 길안내서비스를 받으라고 했다. 렌트하는곳에서 만나면 된다고 해서 이런일 처음인 나는 둘째에게 엄마 바로 만날거니 가서 삼촌꼭 붙들고 잘 갔다가 안에 들어가서 만나자고 보냈는데.. 렌트하는곳 앞에 아이가 없어 남자사우나 입구 앞에서 한참을 기다

와 병뚜껑!!!!!!! [내부링크]

너무한다. 맛있다고 해서 한번 사봤더니 세상에.. 손목 다 나가는줄.. 먹는걸 포기해야 하나..싶을때쯤 번뜩이는 생각! 압력을 빼야겠다! 와인오프너를 가지고 와서 한쪽 끼우고 지렛대 원리로 살짝 들었더니 세상 경쾌한 소리로 뽁!!!!!!!!!!!!!!!!!!!! 그 후에 열었더니 세상에.. 너무나 쉽게 열리는걸... 이래서 머리가 나쁘면 손발이 고생한다고.. 옛말 틀린게 하나 없다.. 그래도 열어서 기분 좋다!ㅋㅋ

오늘은 축구경기 [내부링크]

오늘은 점핑 아이에서 생활체육을 하는 둘째의 축구경기 행사가 있는 날이었다. 10시 30분까지 가야해서 일부러 일찍.. 10시 5분에 축구장에 도착했지만.. 주차 지옥의 서막이 열리고... 첫 타임인줄 알았지만.. 아니였어.. 앞에 또 1부가 있었어.. 앞 경기정리가 덜 돼 주차장은 이미 꽉꽉 들어찼고.. 2부 사람들은 들어오고.. 돌고 돌아 저~멀리 길가에다 대고 걸아서 돌아갔다.. 갈땐 그래도 괜찮았는데 .. 경기 끝나고 돌아올때서 정말 더 힘들었다. 아이들은 이미 지쳐있고, 나도 어제부터 컨디션이 너무 안좋았고.. 아이들 아빠는 올 수 없었고. 하늘은 너무 맑고 날씨는 좋았지만 뜨거운 햇볕은 모두를 힘들게 했다. 조그마한 유치부아이들 . 어찌나 귀여운지.. 공 쫓아 쪼르르 쪼르르 심판 봐주시는 분도 소리내 웃으실 정도ㅋㅋ 처음 경험해보는 경기장이라 아이들도 긴장되고 보는 가족들도 생소하고ㅎ 내 아들이 저 안에서 엉켜있으니 그마저도 스펙타클 ㅋㅋ 긴장감 넘쳤다. 첫경기는 3:0으

[혼자/코바늘] 초보코바늘 데이지뜨기 [내부링크]

계속 초보다.. 꾸준히 하는게 없어서.. 모든게 다 일정 수준까지 도달한게 없는데.. 그 중 하나 코바늘. 수세미를 떠볼까 하고 시작했던게 누구는 원피스모양 계란모양을 만든다는데.. 나는 진짜 동그란 수세미만 주구장창 ㅋ 모양보다 실용성이 갑이다. 그랬더니 실력이 늘질 않아.. 늘 초보 ㅋ 네식구 다 코로나 걸려 격리중일때 애들 작은 가방 하나 떠 볼까해서 요로코롬 딸래미 하나.. 단색으로 아들래미 하나.. 죄다 사진도 찍어놓은것도 없네..ㅠㅠ 그러고 나선.. 블랭킷 하나 해볼까? 해서 시작해서.. 요로코롬 작게 하나. 뭐를 만들어보겠다고 정하고 실을 사 들인게 아니라 일단 실을 사고;;;;; 떠본다..ㅋㅋㅋㅋ 엄청나게 남은 실로 이제는. 데이지를 떠보자~!! 얘도 블랭킷으로 해볼테야. 부지런하지 않으니 ..언제 완성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시작한다. 매직링 만들어서 기둥코 하나 세우고 꽃에는 일단. 노란색이 들어가야... 화사하지!!!! 만구 내생각 ㅋㅋㅋ 짧은뜨기 12개!! 링

[대충저녁] 초스피드카레 하나도 안매운 카레 추천. [내부링크]

뭔가 메뉴가 어정쩡.. 생각나는거 없을때. 냉장고에 자투리 야채가 많을때. 한번 하면 네 식구 한꺼번에 해결 하고 싶을때. 초스피드로 다 해결할 수 있는 메뉴. 그게 나에겐 카레다~! 첫째 아이는 짜장보단 카레가 더 좋다며 가끔 찾는 메뉴이기도 하지만 둘째는 야채가 너무 싫다며 거부하는 메뉴이기도..ㅠ 둘다 행복할 순 없는거니..? 이럴땐 둘째가 좋아하는 계란밥을.. 맛간장 휘휘 둘러 비벼주고 첫째는 카레를 준다. 이제 카레를 후딱 끓여볼까?? 스피드 하게!!! 감자 하나 와다다다다다다다 대충 썬다. 얼마전 샐러드 하고 남은 파프리카 썬다~!! 카레에 파프리카 왠지 안 어울릴거같지만 평소에 야채 안먹는 애들을 위해 이것저것 넣기 시작한 뒤로 이젠 없으면 아쉬운.. 양파도 하나 다진다. 골라내기 힘들게..그냥 입에 들어가게 작게 썬다...ㅋㅋ 당근이 없네, 초록이도 하나 있으면 좋겠지만 없다.ㅋㅋ 있는것만 넣고 일단 해야지. 롯데마트판교점 간날 사온 간돼지고기 ~ 카레나.짜장할때 애들

원두상점 [내부링크]

커피좋아하시나요? 원두상점을 2019년 봄에 오픈을 했다. 물론 우리집 가장이 로스팅을 배우고, 다른 곳에서 일을 하며 또 배우고. 그러면서 시간과 공을 들여 준비를 했다. 그리고 우리집 가장은 아주 작은 매장을 찾아 계약을 하고, 여기서 장사가 될까? 하는 마음과 여기서 잘 할수 있다면 어디서든 할수 있겠다는 용기솟는 자신감을 가졌다고 했다. 그렇게 일년이 지나고 이년이 지나고 코로나도 함께 지나면서 우리는 그래도 어느정도 자리를 잡았다고 생각한다. 둘다 커피가 좋아서 연애하면서 자격증도 따고 학원도 다니고 그런 때가 있었지.. 그땐 우리 언젠가는 둘이 같이 작은 카페하나 하자. 그랬었는데.. 카페라기엔 투박하지만 원두를 마음을 다해 판매하는 사람이 되었네. 그때 그 시절엔 막연했던 꿈 같은 일이 지금은 현실이 되어있지. 이상과 현실은 늘 하늘과 땅차이지만 그래도 처음 매장을 시작할때 그 마음만은 변하지 않길 바란다. 친절한 사장님 옆에 아름다운 손님들 넘치는 사랑을 주시는만큼 우

[경기/용인] 가족나들이 안성맞춤 용인자연휴양림!분당근처 아이들과 함께하기 좋은곳. [내부링크]

오늘은 아침일찍 일어나 오전이 길었다. 하루가 길고도 길것같은 느낌.. 어딘가에 나가지 않으면 하루종일 핸드폰이나 게임만 하고 있을것 같아 급급급 나들이. 분당에서 30분거리인 용인자연휴양림에 가기로 결정. 물론 처음 와본 곳이다 ㅎㅎ 면허따기전엔 아이들 아빠가 피곤하다고 하면 왠지 어디 나가보자고 말하기 눈치 보이고;;; 눈치 주는 사람은 없는데 .. 보는 사람만 존재 ㅋㅋ 이제는 그냥 내가 운전 하고 오가면 되니까 괜히 신랑 피곤한가~ 아닌가~ 눈치 볼 필요없어서 좋다 ㅋㅋ 삶의 질이 달라졌다는 말을 실감하는 요즘. 아 그래서 입구 사진이 없네 ㅋ 운전을 내가 했어.. 주차안내하시는 분의 손짓에 따라 움직여 일단 주차!! 정보 하나없이 그냥 무턱대고 온거라 ㅋㅋ 내리고 나서 여긴 어딘지 우린 어디로 가야하는지 ㅋㅋ 놀이터를 가보고자 온거라 놀이터를 찾는데.. 없어 ㅋㅋㅋ 안내판에 없어 ㅋㅋㅋ 휴양림은 처음이라 분위기 파악도 못하고 ㅋㅋ 넓어서 그런지 이쪽이 아닌가봐 하면서 일단

[대충저녁] 바지락된장찌개 [내부링크]

오늘 저녁은 .. 어디서 굴러온 바지락처리를 위해 바지락된장찌개 결정. 젤 만만하고~ 후딱 한끼 해결할 수 있는 메뉴 . 챙겨놓은 육수가 다 떨어지고 없을때 간단히 해결할 포인트까지~! 일단 집에 있는 야채 꺼내본다~! 아이들 욕조에 넣어놓고 후딱 끓일 심산이라 최대한 빨리 익게 크지 않게 썰자. 두부도 반모만~ 쓰고 남은 두부는 정수기물에 담궈 냉장고에 보관하기. 바지락된장찌개는... 바지락이 주인공이야.. 두부 맛있지만..반만 넣을거야.. 냄비에 육수 넣고 된장 한스푼. 집된장이라 짠맛이 강해서 한스푼만 넣었다. 약간 싱겁게 먹는 편이라 된장은 많이 넣지 않는다. 익는데 오래걸리는 감자부터 풍덩. 사실. 나머지도 바로 넣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서따위 지킬 시간이 없다.. 욕조에서 아이들이 부르기 시작하기 때문에.. 일단 넣고 거품 걷어 내기. 보글 보글 보글 얘들아 잠시만. 엄마 금방가.ㅠㅠㅠㅠ 보글보글 끓을 때 얼려 놨던 다진마늘 한스푼 넣고 휘휘~~~ 마늘 매운내 날라가

[대충저녁] 간단꼬마김밥 [내부링크]

뭘먹을까? 뭐 줄까? 메뉴 떠오르는거 있는사람?? 엄마는 매일 밥 걱정. 메뉴고민. 너무 지겹지만 안할수가 없는 ..뭔가.. 메뉴와 내가 운명같달까...ㅠ 나만 이런건지.. 정말.. 고민 하다하다 오늘은 그냥 간단하게 알아서 싸서 먹는 꼬마김밥으로 결정~! 달걀도 풀어서 대~충 둥~그렇게 ㅎ 어차피 밥에 싸고 나면 모양따위.. 햄도 끓는물 잠시 샤워 시켰다가 지지기. 요로코롬 챱챱챱 썰어넣고 당근도 썬다. 오늘은 뭔가.. 컨디션이.. 내 몸이 저 바닥을 뚫고 지하로 내려갈거같은 느낌이다. 어우 피곤해 어우 힘들어. 입에 달고 있었던 하루 . 당근 보니까 내가 진짜 피곤하긴 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저렇게 썰어놨냐.ㅋㅋ 됐다 . 볶으면 그놈이 그놈이다 냉장고에 고요하게 담겨있던 단무지도 꺼내고, 첫째가 좋아하는 참치도 한캔 까서 기름 쪼르르 따라내고 한자리 차지 한다. 자, 얘들아 일단 앉아봐 ㅋㅋ 아이고 쪼그만 손으로 밥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중하는 모습이 얼마나 귀여운지 꼬마김밥이

[분당/미금] 퐁퐁플라워 미금점! 다녀왔습니다!! [내부링크]

날씨가 미쳤습니다!! 너무나 더워요. 도저히 야외 활동을 할 수가 없어 새로운 실내 공간을 찾기 시작했어요. 그러다 알게 된 #퐁퐁플라워 미금점! 오픈 이벤트도 하고 있어 한번 가 보기로 했어요~ 아빠는 영화보러 가고 아이들과 저는 지하철을 타고 다녀왔답니다~! 무엇보다 맘에 든것은 트램펄린존이 넓다는 거였어요. 운동신경 좋은 큰 딸에게 안성맞춤!! 그래서 미끄러지지 않는 양말을 구매해 착용하고 들어가야 합니다! 양말은 140부터 있고 가격은 2000원 입니다. 짝수로 20씩 사이즈가 늘어요 ~ 저흰 작은아이는 140,160으로 신겼어요! 큰아이가 시간을 많이 할애한 곳! 모험놀이 존 이예요! 너무나 재미있어 보입니다 ~! 처음 가 보는 키즈카페에 아빠없이 아이들과만 갔더니 저는 긴장의 연속이였어요. 작은아이는 그물속에 들어갔다가 다시 나오지 못해 울고만 있어 제가 업고 나온 헤프닝도 있었네요~ 러블남매도 어리지만... 더 어린 동생들을 위한 토들러존도 있었어요. 말 몇번튕기다 금새

[분당/판교] 롯데마트판교점 시식코너 클리어! [내부링크]

오늘은 날씨가 어제보단 나았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바람이 차가웠습니다. 오전엔 잠시 동네 소공원에가서 자전거타고 놀이터에서 놀고~. 오후엔 롯데마트판교점 나들이! 이실직고 하자면.. 저는 운전왕초보 입니다.. 면허딴지 이제 딱 한달쯤 됐어요. 그래서 아이들과 멀리 가는건 아직 무리가 있어요. 도로연수도 안받고 그냥 막 다니는 무대뽀라 많은 주행 연습이 필요하거든요. 근처에 이마트도 있고 홈플러스도 있고 엔씨도 있지만 롯데마트로 가는건 주차장이 그 중 가장 초보에게 나아서 입니다. 그 말은 건물이 오래되지 않았다는 거겠죠?ㅎ 그만큼 깨끗하고 널찍합니다^^ 사실 다른곳은 혼자 안가봤어요.. 주차를 했습니다!!! 엄마는 초보니 차에서 내려서 항상 차주위를 살펴봐주는 남매.. 주차선 안에 잘 들어왔는지 매번 검사해요..ㅋㅋ 고..고맙다.ㅋ 트렁크에 아빠가 막 던져놓은 캐리어 꺼내서 룰루랄라~ 일단 목표는 저녁거리. 저녁엔 간단한 꼬마김밥을 만들어먹기로 했어요. 집에있는 당근,계란,김을 제외한

[의왕] 의왕 롯데타임빌라스! 핑크곰이 나타났다! [내부링크]

큰아이 친구들과 함께 하교 후 후다닥 달려가본 의왕롯데아울렛! 주말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일부러 월요일에 간건데.. 그래도 사람이 너무나 많았고.. 우린 아이들이 많았고.. 정신은 없도 포토존 줄은 너무나 길고 ㅎ 그래서 과감히 사진을 포기하고 짧고 굵게 놀다 왔습니다. 옆모습이라도.... 아하하하... 보고싶었어..흐어엉 일단 야외 놀이터에서 뛴다!! 계속 뛴다 !! ㅋㅋ 아이 6명이 계속 뛴다 ㅎ 땀이나서 너무 덥다고 할때!! 이때야!! 들어가!!!!!!!!!!!ㅋㅋ 바닥분수에서 첨벙첨벙. 물이 생각보다 차가웠는데.. 아이들은 너무나 잘 놀았어요. 다만 짧게놀고 나오자마자 덜덜 추웠다는거.. 볕은 뜨겁지만 바람은 차가운것.... 난 사실 이해가 안된단다.. 왜 너희가 바닥에 드러눕는지... 신발을 신어야 해요. 맨발로 뛰어다니는 친구들에게 안전요원이 다가와 신발을 신어달라고 하더라고요. 여윽시~ 여름엔 크록스가 짱이지. 너네 너무 귀엽다. 정말 전쟁같은 시간이었는데.. 사진은

[대충저녁] 버섯샐러드-참깨드레싱, 만둣국 [내부링크]

오늘 저녁은.. 얼마전 롯데마트 판교에서 막 담아온 비비고 만두로 만둣국. 참깨 솔솔 갈아 마요네즈와 레몬즙넣고 서꺼 서꺼~ 참깨드레싱 뿌려 샐러드. 이쁘게 담지 않는다.. 맛있어보이게 애써서 찍지 않는다.. 여느 블로거들처럼.. 다른 세상 사람들처럼..공들이지 않는다.. 나에겐 그럴 시간이 없다 ㅋㅋ 그저 기록을 하기 위함이지 잘보이고싶은 마음은 없다.ㅋ 이런 볼품없는 사진 한장 찍는 그 틈! 틈새시간에도 남매는 싸우고 둘중 누군가는 울고있다. 만둣국 사진은 이게 다다. ㅋㅋㅋㅋㅋ 멸치다시마 육수에 김치만두 2개.. 고기만두 2개. 달걀 휘휘저어 넣고 파 송송. 땡초 총총 썰어 맵찔이 남편도 먹을수 있을 정도로만. 칼칼하게. 끝. 점심때 쓰고 남은 새송이버섯. 막썬다. 허브솔트 휘휘 뿌려서 올리브유에 굽자. 파프리카 대충 썬다. 반개씩. 남은건 내일 또 어디다 넣어보자. 자 양상추 물기 탈탈 털어 깔고 대충 툭툭 뜯어 깔자. 자 던져 파프리카 너무 던졌어. 조금이라도 정돈돼 보이게

[대충저녁] 오징어 볶음과 초간단 계란국 [내부링크]

매일 끼니 걱정.. 안먹고 살 수는 없나...? ㅎㅎ 오늘도 후다닥 대충 해먹즈아~!! 오징어볶음 자 일단 .. 오징어 빡빡 씻어서 썰어본다. 냉장고 어딘가에 굴러다는 야채 구출. 자투리 당근, 양배추, 대파, 양파 오징어 볶음은 사실 오징어보다 야채가 더 맛있으니까.. (나만 그런거다..) 많이 넣자 야채~! 일단 투다닥 투다닥 썰어놓고 양념장 만들기. 다진마늘 넣고 고추장 더 넣고싶지만.. 맵찔이 남편 위해 한번. 참기름, 맛술,물엿,설탕,고춧가루 하나씩. 후추 드르륵 드르륵. 써꺼 써꺼~ 팬에 기름두르고 기다린다... 기다린다.. 센불에 일단 야채 다 투척!! 활활 센불에 타닥타닥 볶아서 덜어놓기. 다시 비워진 팬에 센불로 오징어 부다다다다닥 볶다가 양념장 쪼매 넣고 다시 부다다다다닥 볶아!!! 볶아놓은 야채 다시 넣고 양념장 마저 다 넣고 볶기! 센불로 볶아대니 전쟁터가 따로 없다.. 함께 떠 먹을 초간단 계란국. 멸치다시마 육수가 끓으면.. 풀어논 계란에 대파 쪼매 썰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