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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핀에 관해서 [내부링크]

시대는 변화하고 있다. 우리가 쓰는 물건, 그리고 그 것을 이루고 있는 물질 역시 마찬가지다. 위 사진, 탄소가 육각형의 벌집 모양을 하고 있는 탄소 동소체인 그래핀 역시 2004년 처음 발견(분리)된 이후로 많은 과학자들에 의해 연구되어 왔다. 그래핀의 별명은 '꿈의 신소재'이다. 그래핀의 엄청난 특성 때문이다. 이 특성들은 그저 믿을 수 없는 수치였고 '아 잘만 이용하면 엄청나게 대단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떠오를 것이다. 그러나 아직은 상용화되기에는 여러 장벽들이 남아있고 다만 지금도 지구촌 어딘가에서는 이 꿈의 물질을 이용하기 위해 계속해서 연구하고 있을 뿐이다. 시대는 변화하고 있다. 언젠가, 아.......

화학식량과 몰 [내부링크]

몰오늘의 주제입니다. 그리고 화학의 개념 만을 접한, 화학 입문자들에게는 무척이나 헷갈리는 주제이기도 합니다. 몰은 과학자들이 입자들의 수량를 표기하는데 있어 편리함을 추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우리가 산소 기체를 32g 마시는 상황이라면 그 때 마시는 산소 원자의 수는 자그마치 다음과 같으니까요. 지금부터 화학식량과 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지금부터 우리는 위 수를 아보가드로 수, N으로 정의하겠습니다.원자량(화학식량)1. 탄소의 상황과 아보가드로 수우리 생활 속에서 많은 것을 이루고 있는,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원소이기도 한 탄소(C)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제가 지금 손에.......

액체의 증기압력 [내부링크]

이 액체의 증기압력은 다른 말로 '동적 평형 상태에서의 압력'이라고 합니다.*동적 평형 상태 : 정반응과 역반응의 속도가 같을 때를 말하는데, 여기서는 액체가 증발하는 속도와 응축하는 속도가 같을 때를 말함 동적 평형 상태가 되기까지...비커에 물을 담아두고 비커 위를 랩으로 감았다고 생각해 봅시다. 지금 랩을 사용한 이유는 바로 물의 증발을 통해 공기 중으로 나아가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자 그런 다음 긴 시간을 둔 다음, 관찰해 봅니다.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 바로 물의 증발이 일어났습니다. 다만 증발된 수증기 입자들이 한정된 범위 내에 존재하고 있을 뿐이죠. 그런데 지금 보면 물이 더 이상.......

결정에 대해서 [내부링크]

중학교 2학년 과학 1단원, 그리고 고등학교 화학2에서 더욱 자세하게 등장하는 결정, 구조 (현 2015 개정과정 기준)에 대해 한 번쯤은 제대로 알고 갈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결정 구조는 화학 반응 및 그 물질에 있어 가장 기본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고체 화합물은 결정성 고체와 비결정성 고체로 구분할 수 있는데, 말 그대로 결정성 고체는 원자, 분자, 이온 등이 규칙적인 배열을 한 고체라는 의미고, 비결정성 고체는 그 반대라고 알아들으시면 됩니다.결정성 고체 : 규칙적인 배열 - 구성 입자 사이 결합력이 같아 끓는점 등의 화학적 특징점이 일정하다.비결정성 고체 : 불규칙적 배열 - 쉽게 변형하고, 입자간의 인력이 불균.......

농도에 대하여 [내부링크]

오늘은 용액을 다룰 때 자주 등장하는 개념인 '농도'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용질 : 용매에 녹아있는 (용해되어 있는) 물질*용매 : 두 가지 이상 순물질이 균일 혼합하여 된 액체*용해 : 가스, 액체, 고체가 용매나 용액으로 들어가 균일하게 녹아 액체화 되는 현상*용액 : 두 가지 이상의 물질이 균일하게 섞인 혼합물농도 (Concentration)퍼센트 농도첫 번째로 퍼센트 농도란 백분율 단위로 표시하는 농도를 의미합니다. 퍼센트 농도는 질량 퍼센트 농도와 부피 퍼센트 농도가 있고, 초중고교 과정에서는 질량 퍼센트 농도가 자주 등장하지만, 부피 퍼센트 농도 또한 쓰이는 개념입니다. 자 여러분, 여기 물 100g과 소금.......

원자번호 118번, 그리고 그 후에 대해 (1) [내부링크]

음... 엄청 오랜만에 글을 올리네요. 사실 요새 코로나 때문에 학생인 저는 집에만 있어서 블로그 활동을 더 할 줄 알았지만, 아예 생각조차 못하고 있다가 얼마 전에 네이버로 알림이 오는 걸 보고 2달 동안이나 글을 안 썼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제가 최근 독서활동을 하면서 얻은 118번 오가네손(현재 발견된 가장 무거운 원소) 같은 초중량원소, 그리고 그 이후에 대한 간략한 지식을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배경지식 - 전자가 채워지는 순서화학에서 계산 등을 편하게 하기 위해 만들어진 수치가 4가지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 이해하려면 오비탈이라는 개념을 알아야 하는데요. 오비탈은 말 그대로 전자가 존재하는 궤도(or.......

주기율표와 주기적 성질 [내부링크]

주기율표는 화학자에게, 아니 모든 과학도들에게 '지도'입니다.주기율표는 원소의 화학적, 물리적 성질이 비슷한 것끼리 한 줄이 되도록 하여 나열한 표라고 정의되어 있습니다.오늘은 이 지도와도 같은 주기율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고등학교 화학1)History of 주기율표요한 되베라이너(Dobereiner, Johann Wolfgang)는 세쌍 원소설을 주장했습니다. 세쌍 원소설은 화학적 성질이 비슷한 세 개의 원소를 쌍으로 지어 배열한 것으로, 아래에 나와있는 원소가 되베라이너가 주장한 세쌍 원소입니다.(Li, Na, K) - 원자량 : 7 / 23/ 39 (등차수열)(Ca, Sr, Ba) - 원자량 : 20 / 38 / 56 (등차수열)*원자량 : 양성자 수 + 중성자.......

선사 문화의 전개 ~ 초기 국가의 형성 [내부링크]

고등학교 한국사 (금성출판사)1. 전근대 한국사의 이해 - [1] 고대 국가의 지배 체제주제1. 선사 문화의 전개만주와 한반도 일대 약 70만 년 전부터 구석기인들이 생활하기 시작했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주먹 도끼와 슴베찌르개 (뗀석기)를 이용하고, 사냥-수렵-채집생활로 이동하며 살았으며 이 때문에 제대로 된 집이 아닌 임시 거처 역할만이라도 할 수 있는 동굴, 막집 등에서 거주했죠. 이러한 구석기 시대가 쭉 이어져 오다 기원전 8천 년경 신석기 시대로 자연스레 연결됩니다. [기원전 8천년에 딱 바뀌는 것이 아니고 수백, 수천년간 그 변화 양상을 보이다 기원전 8천년 경 쯔음에 신석기 시대라 부를 수 있을 정도로 생활.......